제 7 6 3호
A u g 1 . 2 0 1 4 - A u g 7 . 2 0 1 4
1 0 3▒ T o w n s h i p▒L i n e▒R d . ,▒ J e n k i n t o w n ,▒ PA▒ 1 9 0 4 6▒ /▒ T e l .▒ 2 1 5- 6 6 3- 2 4 0 0▒○▒ F a x .▒ 2 1 5- 6 6 3-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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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몽고메리 카운티에 한
동포 사회 원로 가운데 추진력 있고 중량감 있
국전쟁을 기념하는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는 소
는 인사를 대표로 선출해 한인들의 단결된 모습,
식이다.
감사하는 마음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보
우리가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을 미국인들이 먼저 나서니 그저 감사하고 미안할 뿐이다. 더구나 한국전 참전 기념비는 많아도 기념 공원
중량감 있고 추진력도 있어야 하지만 영어 구사 능력이 필수적이고 무엇보다 흠결이 없어야 한다.
일은 사람이 하지만 자금이 뒷받침 돼야 하는 것 은 불문가지다. 2년의 공사기간 동안 이런저런 명목으로 적은 액 수나마 동포들도 기여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 지만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니 지역 동포들
한인회를 비롯한 전국 단위 기구에서 활동한 경
동포 경제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경제적인 면과
은 긍지를 가져야 할지 미안함에 몸을 사려야 할지
험과 한국정부를 상대로 우리의 입장과 역할을 잘
동포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흠결 없고 추진력
그저 만감이 교차할 뿐이다.
설명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있는 순수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결정되고 구체적인 방안까지 확 정된 이상 우리가 주체적으로 나서서 협조하는 것 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우선 이번 공원 조성 사업이 몽고메리 지역을 대 표하는 의원들이 앞장서서 하는 만큼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협의체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 능력 있는 인사도 많고 중량감 있는 인사도 많다. 그러나 흠결 없는 인사는 그리 많지 않다. 개인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서 일을 하겠다는 사 람은 우선적으로 배제해야 한다. 이런저런 연관성을 찾아 대표성을 주장하는 사 람들도 배제해야 한다.
공원내 시설이나 미술품 등 모든 것을 미국인들 이 주도적으로 하지만 우리의 정서와 바람을 전달 하고 반영시킬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한국전 참전 공원 조성에서 나타난 간과할 수 없는 현상이 바로 주류 사회와 한인 사회의 소 통 부족이다. 주류사회 대표들이 한인 사회에 손 을 뻗고 싶어 연락한 곳이 ‘21세기 한중미 지도자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인회가 있으니
순수한 봉사와 사명감에 불타는 사람을 찾아야
협의회’였다. 이 단체 인사들과 주류사회 인사들이
한인회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이 우선적
한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전 참전 기념 공원 조성
왕래와 협조가 많았다는 증명이기도 하지만 다른
으로 검토돼야 한다.
작업은 2년의 공기에 85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 된
면으로는 한인회가 그만큼 주류사회에 알려지지
다고 한다.
않았거나 소통이 없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한인회가 과다한 업무로 감당할 수 없거나 사안 의 중대성을 따져 별도의 범동포사회적 기구를 만 들어야 한다면 동포 사회의 중지를 모아 새로운 기 구를 탄생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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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다.
가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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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일정 부분의 예산은 한국 정부에서 부 담해 주기를 기대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사전에 한국 정부와 교감이 있었겠지만 동포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한인회는 주류사회와의 소통 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주류사회에 한인회 의 위상을 확실히 정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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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박근혜의 남자’가 야당의 안방에서 철옹성 같은 지역주
여권의 국정운영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의 벽을 깼다. 7·30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에서 박근
김무성 대표는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시켜
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당선된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달라는 국민의 뜻으로 알겠다”
것이다.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새누리당 계열 정
고 밝혔다.
당이 광주 전남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은 처
재·보선에서 패배한 새정치연합은 내부에서 김한길 안철
음이다. 호남권 전체에선 1996년 15대 총선 이후 18년
수 공동대표에 대한 선거 패배 책임론 공세가 본격화할
만이다.
것으로 전망된다. 안 대표는 31일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
재·보선 선거구 15곳 가운데 새누리당은 11곳에서 승리
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당 쇄신을 위해 조기 전당
해 압승했다. 이로써 안정적 과반인 158석을 확보하게 됐
대회를 열자는 목소리가 커지며 야권 내부는 내홍을 겪
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호남 3곳을 포함해 4곳에서 승리
을 것으로 보인다.
하는 데 그쳤다. 최대 이변을 만들어낸 이정현 의원은 “호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 심판론에 너
남에 예산 폭탄을 안기겠다”는 공약을 던지며 바닥 민심
무 매달린 데다 권은희 전략공천 파문 등을 겪으며 역풍
을 흔들어 놓은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 새누리당으로서도 인사 파동,
새누리당의 승리로 경제 활성화와 국가대혁신을 내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실 수사 등 악재가 많았지 만 새정치연합에 대한 실망감이 더 커지면서 ‘야당 심판’ 으로 바뀐 셈이다. 새정치연합 핵심 관계자는 “공천에 대 한 반발을 효과적으로 당내에서 관리하고 제어하지 못한 것, 권은희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선거에 효과적으로 대 응하지 못한 것이 주요 패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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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권은 수도권 선거구 3곳에서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키며
지 않고 덧셈의 정치를 해달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바람을 일으키려 했지만 경기 수원정(영통)에서 새정치
했다.
연합 박광온 후보만 당선되는 데 그쳤다. ▼나경원 ,▒차세대▒리더▒부상
으로 변했다. 정치 신인들은 골리앗을 눕힌 다윗이 됐다.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정의당 노회찬 후보에게 신승했
경기 수원병(팔달)에서는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이 새정
3만7382표(48.7%). 1.2%포인트 차의 짜릿한 승리였다.
5곳에서 승리했다. 서울의 유일한 선거구인 동작을에선
7·30 재·보궐선거의 포연이 흩어진 자리는 거물의 무덤
7·30 재·보궐선거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 동작을에서는
다. 최종 개표 결과 나 의원 3만8311표(49.9%), 노 후보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6곳 중 새누리당은
▼‘골리앗’무너뜨린‘다윗’들의▒반란
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를 꺾었다. 새누리당이 내리 22년 동안 국회의원을 배출한 이 지
나 의원 개인으로는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역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김 의원은 선거 초반 ‘지역 일
패배 이후 2년 9개월 만에 3선(選) 의원으로 화려하게
꾼’을 내세웠지만 낮은 인지도 탓에 고전했다. 선거를 사
복귀했다. 대중적 인기를 바탕으로 일약 차세대 대권주
흘 앞두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산 축소신고를 확
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도 갖췄다.
인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특히 선거 막판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의 야권후보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사퇴해 야권후보 단일화가 성사
단일화라는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여권에 값진 승리를
되면서 승부는 더더욱 예측하기 어려웠다. 김 의원은 “
안김으로써 당내 입지도 탄탄해졌다. 2010, 2011년 연달
손 후보는 곧 지역구를 떠날 사람”이라고 공세의 고삐를
아 최고위원직에 올랐던 나 의원은 새누리당 내 여성으
바짝 죄었고, 여권 지지층이 결집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로는 최다선이기도 하다. 선거 당일인 30일 오전 나 의
충격의 패배를 맛본 손 후보는 원내 재진입에 실패하면
원은 자택 주변에서 지인들과 전화로 연락을 나누며 차
서 이튿날인 31일 정계은퇴를 전격 선언했다.경기 평택
분하게 결과를 지켜봤다. 나 의원은 오후 11시경 당선이
을에서는 40대인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이 이곳에서 3
확실해지자 캠프 사무실을 찾았다. 지지자 200여 명은
선(16, 17, 18대)을 한 새정치연합 정장선 후보를 꺾었다.
“나경원”을 환호하며 꽃다발을 안겼다.
정 후보의 관록과 조직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란 예측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인 노회찬 정의
당선 소감에서 나 의원은 “동작 주민과의 연대가 승리
과는 달리 유 의원은 뒷심을 발휘했다. 평택 출신의 유
당 후보를 꺾었다. 야권의 대선후보군인 손학규, 김두관
한 것으로 본다”며 “주민 속으로 들어가 더 낮은 자세
의원은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국회의원 시절 비서였고,
후보는 이번에 새누리당 정치 신인들에게 무릎을 꿇었
로 주민 목소리를 많이 들은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말
2012년 대선 때엔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선대위 공보단
다. 역대 재·보선은 정치 거물들의 복귀 무대였다는 점에
했다. 앞으로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자료분석팀장이었다.
서 ‘재·보선의 철칙(鐵則)’이 깨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야
는 “이번 선거가 주는 메시지는 국회에서 더 이상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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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뜻밖의 일격을 당했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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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일궈낸 자수성가형 최고경영자(CEO) 이력을 강조하며
유일한 승리여서 더 빛이 났다. MBC 앵커, 보도국장 등
금배지를 달았다.
을 지낸 박 의원은 2012년 총선 때 전남 해남-완도-진
됐지만 ‘권은희 공천 파동’과 무소속 김득중 후보(전 금
반면 김 후보는 경남을 떠나 김포에 출마하는 승부수
도 경선에 나섰다가 패했다. 당내에서 “묵묵히 당을 위
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가 야권 지지층 일부를 가져
를 던졌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13, 14, 18대 총선에서
해 뛰어온 점을 평가해야 한다”는 얘기들이 설득력을 얻
가면서 결국 고배를 들었다.
여당세가 강한 경남 남해에 출마해 지역주의라는 철옹
으며 강력한 인사들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박 의원은
경기 김포에서는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이 야권 대선주
성에 도전했지만 실패하면서 ‘리틀 노무현’이라고도 불
야권후보 단일화의 최대 수혜자란 평가도 받는다.
자 중 한 명인 새정치연합 김두관 후보를 쓰러뜨렸다. 홍
렸다. 2012년 지사 직을 중도사퇴하고 민주당 대선 후보
의원은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낮
경선에 나섰다가 패해 ‘빈손’이 됐다.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실장, 노동부 장관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의 임 후보는 ‘검증된 경제 전문가’ 등 인물론
았지만 김포에서 오랫동안 대를 이어 살아왔다는 점을
경기 수원정(영통)에서는 새정치연합 박광온 의원이 당
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주력했지만 야당 세가 강한 데
내세워 지역 민심을 파고들었다. 홍 의원은 김포의 한 농
선됐다. 상대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장 등을 지낸 새누
다 정의당 천호선 후보의 사퇴로 야권후보 단일화까지
장에서 일하다가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인 ‘굽네치킨’을
리당 임태희 후보. 박 의원의 승리는 수도권 6곳 가운데
성사되면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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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아기 키우다 보면 금방 커버리는 아이
이 너무 짧아 비싸게 사놓고도 몇 번 못
한인 1.5세 아기엄마가 고급 중고유아용
들 때문에 못 쓰는 유아용품 많으시죠?
쓰고 버려야 하는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
품을 사고 파는 리테일 스토어를 필라델
집에 쌓아두다 보면 점점 짐이 되어 버리
벌어져요. 그래서 아기용품 중고샵을 열
피아 인근에 오픈해 어린아이를 키우고
임씨는 여느 아이엄마와 마찬가지로 어
곤 하죠. 또 유아용품은 쓸 수 있는 기간
게 됐어요.”
있는 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
린 아들에게 입히려고 고급 브랜드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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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바로 생후 7개월 아들을 둔 제니스 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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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탐구 쁜 옷을 사두었더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버려서 몇 번 못 입히고 아이 몸에 비
초 명품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주역’인 루
다. 고급 아기옷뿐만 아니라 선물로 받은
이뷔통 세대 주부들은 아기용품도 고가
고가 장난감도 마찬가지였다. 아이가 갖고
브랜드를 구입한다.
노는 장난감들도 각각 아이의 나이 때에
유모차·카시트·식탁의자·아기띠…. 보통
맞게 나와 아이가 커가면서 멀쩡한 장난
브랜드들보다 1.5~3배 비싸더라도 “아기
감이 방치되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
는 하나뿐이니 가격에 신경 쓰지 않는다.
싸게라도 팔고 싶어하는 아기엄마들과,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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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와 디자인을 좇아 2000년대
해 작아져버려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
그래서 비싸게 구입한 아기용품을 좀 더
children’s upscale resale
▼아기용품들도 고가 브랜드 수요 많아
품질이 최고면 된다”고 생각하는 아기엄 마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비싸지만 품질 좋고 브랜드 가치 있는 아
한국의 모 백화점의 경우 유모차 매출의
기용품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사고 싶어
80%, 카시트 매출의 60%는 ‘매클래런’ ‘콤
하는 아기엄마들의 바람을 모두 충족시켜
비’ 같은 수입 브랜드가 차지한다. 업계 관
줄 수 있다면 괜찮은 비즈니스가 될 것이
계자는 “남들에게 브랜드 로고가 노출되
라는 생각에 고급 아기용품 중고샵을 오
는 유모차의 경우 엄마들에겐 핸드백이나
픈하게 된 것이다.
옷 못지않은 액세서리처럼 취급된다”고 전
“처음 임신을 하고 새롭고 신기한 경험에
했다. 영국 유모차 브랜드 매클래런은 이
내 아이에게는 가장 예쁜 물건으로만 사
런 엄마의 심리를 고려해 ‘버버리’ ‘케이스
주고 싶은게 엄마아빠 마음이지요. 저도
스페이드’같이 젊은 여성이 좋아하는 패
버버리, 몽클레르 등 고가 브랜드를 입히
션 브랜드와 손잡고 신제품을 디자인하기
곤 하지만 아기용품은 계속 들어가고 생
도 했다.
각보다 아기는 금방금방 크기 때문에 시
브랜드의 가치와 상징성을 중시하는 루
기에 맞춰 물건을 자주 바꿔주어 깨끗하
이뷔통 세대 주부들은 자신이 용돈이나
고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도 못쓰게 되는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 자신의 경제력에
경우가 많더라구요. 게다가 요즘처럼 한명
비해 다소 비싼 핸드백이나 구두를 구매
만 낳아 키우는 경우면 더더욱 집구석에
했듯이 아기용품들도 전문 브랜드에서 만
처박아두어야 하는 신세가 되지요.”
드는 제품인가를 가장 꼼꼼히 따진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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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모차는 매클래런(영국)·스토케(노르웨이), 카시
프 로드 선상에 있는 빌리지 쇼핑센터 내에 위
트는 브라이텍스(호주)·콤비(일본), 이런 식이다.
치해 있다. 스토어에 가서 아기용품을 일일이
이 브랜드들은 저마다 특허 기술이나 신소재
확인하며 구입할 수도 있고 자신이 가진 중고
를 내세우며 기능성을 강조한다. 예를 들면 매
아기용품을 직접 갖고 가서 팔 수도 있지만 스
클래런은 뒷바퀴가 발에 차이는 일이 없도록
토어 방문이 꼭 필요한 건 아니다.
바퀴가 앞쪽으로 쏠리게 디자인했다. 스토케
제니스 임 사장은 “블루밍 베이비의 비즈니
는 타이어 충격 흡수율이 높아 비포장도로나
스 컨셉은 미 전역의 아기엄마를 대상으로 온
낮은 계단을 오가기에 좋다는 평을 받는다.
라인 쇼핑이 가능한 것”이라며 “거주지와의 거
제니스 임씨는 몇 년 전 미국 부자 동네로 손 꼽히는 메인라인 지역에 있는 고가의 아기의류
리에 상관없이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시 길 바란다”고 말했다.
점에서 근무했을 때 몇백불짜리 옷을 너무 쉽
블루밍 베이비는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
게 구입하는 최상류층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이 스토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판매용 중
보면서 불황 속에서도 고급 브랜드 시장의 가
고 아기용품을 손쉽게 맡기기 위해 프리 쉽핑
능성을 확신했다.
백을 제공한다.
블루밍 베이비가 주요 타깃으로 삼는 브
갓난아기부터 14세까지의 어린아이들의 최고
랜드도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
급 패션 의류를 주로 취급하며 정가보다 저렴
리’(Burberry), 패딩계의 명품으로 알려진 프
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용 중고아기용품의 브
랑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
랜드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며 고가 브랜드일수
스위스 고급 브랜드 ‘끌로에’(Chloe), 유럽아동
록 판매가도 높게 매겨진다. 블루밍 베이비에
복 대표 브랜드 ‘봉쁘앙’(Bonpoint), 마크 제이
서 판매되는 모든 아기용품들은 완전한 위생
콥스에 열광하는 엄마들의 요구로 만든 마크
처리를 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하다.
제이콥스의 아동복 ‘리틀 마크 제이콥스’(Little
◈ B l o o m i n g▒ B a b e s▒LLC
Marc Jacobs), 프랑스 아동복 ‘쁘띠바또’(Petit Bateau) 등 다양한 고급의류들이다.
children’s upscale resale
전화 (215) 715-7712
주소 515 Stump Road Suite #9, North Wales, PA 19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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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동포 사회의 역할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
몽고메리 카운티에 한국전쟁을 기념하는 공원이 조성
게 제기됐다.
될 예정으로 있어 동포 사회와 주류사회의 비상한 관심
아울러 한인 추진위원회를 어떤 방식으로 구성하며 어
을 끌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몽고메리 타운십은 지난 달 14일 타
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무
운십 내의 메모리얼 그로브 공원에 한국전 참전 공원을
난히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해야 2
조성한다는 내용을 확정 지었다.
년의 공사기간은 물론 공사가 끝난 후의 관리 및 이용에
총 소요예산 87만 달러에 2년의 공사 기간이 예상되는
대한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지적이 함께 제기돼 향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 조성은 미 전역에서 처음 있는 일
후 동포 사회 지도자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종민 한국전 참전 용사회 회장은 “미국 정부에서 이
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한국전 참전 기념 공원 조성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런 일을 하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재 펜스
스티브 토드 의원과 케이트 하퍼, 토마스 머트 의원이 공
랜딩에 있는 참전 기념비가 한국전쟁을 기리는 유일한
동으로 발의한 것으로 “잊혀진 전쟁”으로 인식되는 한국
조형물인데 공원을 조성한다면 시내와 교외에서 6.25 전쟁의 비참한 상황을 알리고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추진 됐다. 이들은 한인 사회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21세기 한중
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미 지도자 협의회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한인
또 주류 사회에서 시작한 만큼 한인들로 구성된 추진
사회의 참여가 어느 정도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원회 또는 협의회를 하루 빨리 발족해 한국정부와 지
21세기 한중미 지도자 협의회 관계자들은 “당초 포트
역 동포 사회, 그리고 지역 주류 사회의 가교 역할을 해
워싱턴 파크 내에 5에이커 정도의 땅을 불하 받아 참전
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념 공원을 조성하려는 계획이 있었다”고 밝히고 “과정
특히 87만 달러의 예산 가운데 일정 부분을 한국 정
과 결과야 어떻든 내용이 확정된 만큼 지역 동포들의 적
부에 기대하는 것으로 확정 발표한 만큼 그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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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공 원 건립에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장영록 한국전 참전 용사회 전회장은 “아직 상세한 소 식을 알지 못하지만 특별히 한국전쟁을 기념하는 공원 을 세우는 카운티 당국에 감사한다”며 “공원 건립에 많 은 동포들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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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호아레(70세,
회복되고 있다.
여) 씨의 경우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후코이단’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일본
병원치료와 병행하면서 폐암 4기암을 극
의 암 전문의인 다치카와(일본 와카미야
복했다.
병원 부원장) 박사는 “‘우미노시즈쿠 후
호아레 씨는 병원에서 폐암4기라는 진
코이단’에는 아포토시스에 탁월한 모즈
단과 함께 이미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
쿠후코이단과 암세포 전이를 막기 위한
가 된 상태라 4~6개월 정도밖에 못 살 것
혈관신생억제를 잘하는 메카브(미역귀)
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았었지만, 이후 이
후코이단, 그리고 면역력 활성화 기능이
웃에 소개받은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뛰어난 아가리쿠스 균사체(뿌리부분) 엑
을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과 함께 30일 동
기스가 혼합된 세계 최초의 ‘복합후코이
안 계속 복용하면서, 몸을 괴롭히던 증상
단’이자 원료의 안전성, 효능의 검증이 지 난 10여 년간 이루어진 제품이기 때문”이 라며 “앞으로 암치료 대체요법에 대한 관 심이 올라갈수록 후코이단에 대한 연구 와 관심도 계속 늘어갈 것이라고 생각한 다”고 전했다.
가족 중에 ‘암’이 걸린 사람이 있을 경
품들이 하나 둘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들이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도 세계적으로 항암 및 항종양 작
우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들도 힘든 시간
있지만, 후코이단이 세계에서 처음 제품
몸이 호전반응을 보이자 병원치료만으
용, 항균 작용 등 후코이단의 의학적 효
을 보내게 된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병행
화된 일본의 정통 후코이단 브랜드인 ‘우
로 좋은 효과를 본 것이라 생각하고 더
능에 대한 많은 논문과 연구보고서들이
하다보면 환자도 지치지만 그 고통을 지
미노시즈쿠 후코이단’과 같이 많은 임상
이상 후코이단을 복용하지 않자 호흡곤
보고되고 있다. 많은 의사나 과학자들이
켜보고 있는 가족들 또한 도와줄 수 있
실험과 체험사례를 소개하고 있는 브랜드
란 등의 증상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
방문하고 참고하는 세계적인 미국의 비
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힘들기 때문이다.
를 찾기는 쉽지 않다.
면서 급속도로 나빠지기 시작했다. 그러
영리 의학도서관 펍메드(www.pubmed.
그러나 ‘후코이단’의 효능이 알려지기 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후코이단 전
나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는 환자의 의
gov) 에서 Fucoidan을 검색하면 1000여
작하면서 암 치료와 함께 후코이단을 병
문기관인 비영리단체인 NPO후코이단에
지로 다시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찾
편 이상의 연구논문이 올라와있는 것을
용하는 암환자들이 늘고 있어 눈여겨볼
서도 유일하게 인정하는 명품 후코이단으
았고, 병용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호전되
확인할 수 있다.
만하다. 후코이단을 찾는 이들이 많다 보
로 효능과 효과 면에서 많은 암 환자들에
기 시작해 이제는 2011년 4~6개월 남았
문의 전화 1-855-909-9191
니 후코이단을 주성분으로 하는 건강식
게 희망이 되고 있는 식품이다.
다던 여명을 넘어 주치의가 놀랄 정도로
웹사이트 www.kfucoidan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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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배세를 2달러 추가 징수하는 방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 이다. 이번 안은 담배 한 갑당 2달러를 추가 징수해 얻어 지는 세수가 4천5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를 교 육기금으로 활용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펜주는 현재 8천1백만 달러의 교육세 부족 현상을 겪 펜주 하원이 곧 담배세를 2달러 추가로 인상하는 방안 을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펜주 하원의원은 곧 세수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현존
고 있어 이를 메우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해왔다. 담배
하는 지역 발전 기금과 호텔세 징수를 중단하는 대신 담
세 인상에 대해서는 펜주 상원도 적극 찬성하고 있어 기 정사실화되고 있다. 하원은 오는 7일 담배세 인상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펜주 담배세가 한 갑당 2달러 추가 인 상되면 필라델피아 등 대도시 담배 가격이 10달러에 육 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담배 가격 인상으로 스몰 비즈 니스에 또 한 번 타격을 미칠 것으로 보여 영세 상인들 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우완동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장은 “필라델피아 의 경우 현재 담배 가격이 6-7달러 선인데 앞으로 9달 러를 넘어 10달러로 향하면 금연자가 늘어나고 코너 스 토어의 매상 감소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며 “사회 전반 적인 금연 추세에 세금까지 인상해 주민들의 건강을 챙 기고 세수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좋지만 영세 상인들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중근 필라 한인회장이 한국전쟁 참전용 사들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했다. 지난 25일 벅스카운티 도일스타운 법원 가
든에서 거행된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에 서 송중근 필라 한인회장은 참전용사 36명 에게 일일이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하고 감 사의 뜻을나타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영순 전 필라라이온스 클럽 회장이 애국가와 아리랑을 불렀으며 문영환 펜주뷰티협회 고문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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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이영빈)가 69주년
김치경 사무총장은 “주 강연을 담당한 김동
8·15 광복절을 맞아 오는 16일(토) 오전 11시
선 목사 역시 해방 당시 중학교 재학 중이었던
뉴저지 보히스 소재 대한교회에서 기념식을 갖
분으로 살아있는 역사의 증언을 들을 수 있을
애틀랜틱시티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오른쪽부터 남부뉴 저지한인회 이영빈 회장, 이유경 기획부장, 최민자 대외 협력부장, 얼니 골드버그 한인회 명예이사.
는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동포사
애틀랜틱시티 한국전 참전용사회는 한국전 정전협정일을 맞아 지
이영빈 한인회장을 비롯한 남부뉴저지한인회
회에 충실히 전하기 위해 남부뉴저지교회협의
난 7월28일 오전 11시 애틀랜틱시티 한국전 참전용사비에서 기념
관계자들은 지난 7월25일(금) 서라벌 회관에서
회에서도 적극 홍보와 함께 참여키로 했다”고
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뉴저지한인회 임원진들과 동포
기자회견을 갖고 기념식 행사에 대한 취지와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
들 30여명이 초대되어 애국가, 부채춤, 양금연주, 아리랑 합창 등
일정 등을 발표했다.
축사가 대독될 예정이며, 만세삼창과 광복절 노
을 부르며 미 참전용사와 한국이 단합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영빈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해방의
래 제창의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날 제
앞서 지난 6월26일 남부뉴저지한인회에서는, 6.25기념식을 같은
자유를 더 깊이 느끼고자 해방을 직접 겪은 장
3부 순서로 남부뉴저지한인회 총회 및 이사회
장소에서 미 참전용사들을 초대해 기념식과 점심만찬을 대접한
덕주 옹(89세)이 축사를 하고, 김동선 목사가
도 개최될 예정이다.
바 있다.
기조연설자로 나서 경험담과 함께 해방의 참
한편 한인회는 오는 9월 6일(토) 체리힐 제일
이영빈 회장은 “참전용사들이 연로하여 참여도가 줄어가므로 앞
의미를 젊은이들에게 전한다”며 “올바른 역사
교회에서 전년과 같은 방식의 추석잔치를 개최
으로는 그분들의 가족들까지 초대하여 상호간에 우정이 지속되어
의식을 가지고 전진하기 위해서는 절대 과거를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세부 일정은 추후 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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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심으로 펼쳐지는 자선음악회 찬조 및 각종 행사에 참여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성가곡과 아카펠라 합창곡, 가스펠곡, 7080시절의 곡 등을 준비했다. 특별히 필리 카메라타 어린이 중창단과 함께 하는 시 간도 마련됐다. 이민생활의 어려움과 바쁜 일상 중에도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는 동문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중 부 뉴저지 포드스의 시온성교회에 모여 연습을 하는 미 동부 숭실 OB 남성합창단은 2009년 LA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한국, LA단원들과 함께 엮은 합동연주회에 참 여해 2500석을 메운 관객들의 큰 찬사를 받기도 했다. 1897년 미국인 선교사 베어드박사에 의해 지방최초의 사립학교로 설립되어 기독교적 인격형성에 바탕을 둔 교육을 지향하며, 진리 추구와 사랑의 실천을 교육이념 으로 삼고 있는 숭실학교는 올해 창립117주년을 맞는 다. 그 동안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 희망의 나라 로의 현제명 선생, 가고파의 김동진 선생 등 많은 음악 인을 배출한 기독교 교육과 음악교육의 명문으로 많은 목회자와 음악인을 배출 했다. 문의 : 215-840-5689, 267-467-8886 지휘 : 김성우 반주 : 김지경 미동부 숭실OB남성합창단(지휘 김성우)의 제6회 정기
실OB남성합창단을 모태로 미주 동부지역에 흩어져 살
제1테너 이순증 강하종 김효석
연주회가 오는 9일(토) 저녁8시 필라한인연합교회(조진
고 있던 동문들이 모여 2008년 창단연주회를 개최한 미
제2테너 김완식 김용기 최호철 최태식
모목사)에서 열린다.
동부 숭실 OB 남성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뉴저지
제1베이스 류응모 박재기 박범수
와 필라델피아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뉴욕, 뉴저지를 중
제2베이스 염형국 류민형
41년 전통의 숭실OB남성합창단과 23년 전통의 LA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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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응시 자격은 국적이나, 학력, 학점등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특 히 객관식 시험이므로 영어독해력만 있 어도 시험 공부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시험에 합격하면 미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사 라이센스가 발급되고 세무전문가 로써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미국에서 연방 국세청에 납세대리 업무 연방세무사 시험에 대한 무료 설명회가
를 할 수 있는 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필라 지역에서 이번 주말 실시될 예정이
연방세무사 등의 자격 소지자만 가능하
다.
다.
27년째 한인들의 전문직 진출을 돕기
연방세무사는 세금문제와 관련한 업무
위하여 실시되고 있는 장홍범 교수의 공
에 있어서 공인회계사나 변호사와 동등
인세무사 시험 준비반은 현재 전국 14개
한 위치에서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해
주요 도시에서 시험 준비강의를 개설하
줄 수 있는 세법전문가이다. 또한 고용관
고 있다.
련세금업무, 판매세업무, 주정부 세무업
특히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수강생들이
무처리를 해 줄 수가 있다. 더 나아가 연
현격히 증가하였는데, 한미 FTA의 영향
방세무사는 장부정리 등의 기장대행업
이 크다고 한다. 현재 미국에서 미국세무
무, 회사설립 등 사업컨설팅, 상속계획 등
사자격증을 취득하여 한국 재경부에 신
의 재무 상담업무까지도 여타 세무회계
고만 하면 외국세무자문사 자격증이 발
사무실처럼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급되어 한국에서도 활동이 가능해졌기
있다.
때문이다.
또한 금융기관이나 융자, 부동산 보험업
장홍범 교수는 전국한인세무사협회 총
등 재산 관리 분야의 회사, 또는 정부기
회장을 역임하면서 협회를 이끌며 전국
관 등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해도 세법 전
한인세무사들의 대다수를 배출하고 있
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다. 장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응시하는 학
연방세무사는 세금문제와 관련한 업무
생들은 거의 전원이 합격한다고 해도 과
에 있어서 공인회계사나 변호사와 동등
언이 아니다.
한 위치에서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해
최근 3년간의 한인 수강생들의 합격률 이 거의 90%에 육박하고 있다.
줄 수 있는 세법전문가이다. 또한 고용관련세금업무, 판매세업무, 주
미국 전체 응시생들의 합격률이 33% 정
정부 세무업무처리를 해 줄 수가 있다. 더
도라는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합격률이
나아가 연방세무사는 장부정리등의 기장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 같은 합격률은
대행업무, 회사설립 등 사업컨설팅, 상속
장 교수의 25년간 강의 경력과 열정에 비
계획 등의 재무 상담업무까지도 여타세
하면 굳이 놀라운 결과물로만 치부할 수
무회계사무실처럼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
는 없다.
할 수 있다.
여기에 한인 수강생들의 두뇌와 열정도
또한 금융기관이나 융자, 부동산 보험
한몫을 한다고 장 교수는 덧붙여 말한다.
업 등 재산 관리 분야의 회사, 또는 정
미국 연방 국세청이 주관하는 미국 연방
부기관 등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해도 세
세무사시험은 SEE(Special Enrollment
법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보다 상
Examination)이라고 하는데, 세법만 3과
세한 정보를 위해서는 8월 1일과 2일에
목으로 나누어 시험을 치룬다 (개인 소득
김만기 부동산 교육관에서 실시하는 무
세, 사업소득세, 국세기본법). 출제 형식은
료 설명회에 예약없이 참석해도 된다. 또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 문제로 이루어
한 세무사 시험 정보를 위해서는 www.
져 있으며, 각 과목당 100문항씩으로 3
eatax.net을 참고하거나 714-393-2238
시간 30분씩 시험이 실시된다.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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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마는 시진핑 주석이 공언한 '큰 호랑이 사
당했다. 베이징의 한 대학교수는 "대다수
냥(거물급 부패 인사 척결)'이 본격화한
국민이 반부패 운동에 박수를 보내고 있
다는 의미"라며 "시 주석이 반부패 의지
다"며 "시 주석은 이런 지지를 바탕으로
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
정적을 제거해 권력을 더 굳히는 분위기"
은 저우융캉 조사 발표에 앞서 그의 지
라고 말했다.
역 기반인 쓰촨성 출신 관료와 산업 인
저우융캉의 처벌설은 작년 6월 그의 비
맥인 석유업계 고위직, 공안부•군부의 측
서 출신인 궈융샹 전 쓰촨성 부성장과 측
근 수십 명을 이미 각종 부패 혐의로 처
근인 리춘청 전 쓰촨성 부서기 등이 각
벌한 상태다. 저우융캉의 아들과 친척들
종 비리 혐의로 조사받으면서 불거졌다.
도 일찌감치 체포됐다. 시 주석이 추진하
저우융캉은 쓰촨성 서기를 지냈다. 또 저
는 부패 척결에 '성역은 없다'는 의미다. 특
우융캉이 좌장 역할을 했던 '석유방(石油
히 저우융캉은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이
幇•석유 인맥)'의 핵심인 장제민 전 국유
이끄는 '상하이방(上海幇)'의 주요 인물이
자산감독관리위원회 주임(장관급)까지
다. 소식통은 "저우융캉의 처벌은 시진핑
낙마하자 저우융캉 처벌설은 더욱 힘을
주석이 권력 기반을 이미 탄탄하게 다졌
얻었다. 저우융캉은 베이징 석유대학을
다는 의미이거나, 상하이방 측과 모종의
졸업하고 37년간 석유 분야에서 근무했
정치적 거래를 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 올해 1월에는 저우융캉의 정법위 인
고 말했다.
맥들이 뿌리 뽑혔다. 공안부 측근이던 리
중국 신화통신과 CCTV 등 관영 매체
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포함해 7명이며,
저우융캉 낙마를 '권력 투쟁' '정적(政敵)
둥성 부부장에 이어 황밍 부부장도 사법
는 29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저
중국 주요 정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제거'로 보는 분석도 적지 않다. 홍콩과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그 무렵 홍콩 매
우융캉(周永康)의 엄중한 기율 위반 문제
자리다. 1949년 중국 공산당이 집권한 이
미국의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저우융캉
체들은 "푸정화 공안부 부부장(차관) 겸
와 관련한 사건을 정식 접수해 심사하고
후 정치국 상무위원을 역임한 인사가 부
은 보시라이와 링지화(후진타오 비서실
베이징시 공안국장이 저우융캉 특별조사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패 혐의로 처벌된 전례는 없다. 저우융캉
장 출신) 당 통일전선부장 등과 손잡고
팀을 맡아 시진핑 주석에게 직접 조사 결
저우융캉은 후진타오 시절 중국 최고
조사설은 작년 초부터 꾸준히 제기됐지
시 주석의 집권을 방해했다. 보시라이는
과를 보고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작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
만, 중국 정부가 수사에 착수했다는 사실
작년 8월 부패 혐의로 이미 무기징역을
년 1월 "호랑이(부패한 고급 관료)와 파리
회 서기(공안•사법•정보기관 총괄)를 지
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
선고받았고, 링지화의 경우 최근 친형인
(부패한 하급 관료)를 동시에 잡아야 한
냈다. 현재 정치국 상무위원은 시진핑 국
이징 정가 소식통은 이날 "저우융캉의 낙
링정처가 고향인 산시(山西)성에서 체포
다"며 부패 척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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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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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NEWS
지난 2분기(4~6월) 미국 경제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강 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각)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 가율이 전분기 대비 연율로 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는 3.2%,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는 3%였다 2013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1분기 GDP 증가율은 마이너스(-) 2.9%에서 -2.1%로 상향 조 정됐다. 이에 따라 미국 올 상반기 전체 경제성장률은 약 1%를 기록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 가량을 차 지하는 소비지출이 2분기에 2.5% 증가했다. 1분기(1.2%)의 두 배를 넘어서는 증가율을 보이며, 전반적인 경제 성장세를 이끌 었다. 지난 1분기 감소했던 헬스케어 지출도 2분기에는 소폭 증 가했다. 기업 지출은 5.5% 증가했고 주거 투자도 7.5% 늘었다. 수출과 수입은 9.5%, 11.7% 각각 증가했다. 정부 지출과 투자는 1.6% 늘었다. 러시아가 1987년 체결한 핵무기 감축조약을 위반했다고 미국이 밝혔다.
는 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인플레이션 지표로 활용하는 개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과 미하일 고
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지난 2011
미 정부 고위 관계자는 28일 러시아가 지상발
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1987년 체결한 중거
년 2분기 이후 최고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사형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함으로써 1987년
리핵전력조약은 사정거리 500~5500km에 이
근원 PCE 지수는 2% 올랐다. 한편 미 상무부는 2011년~2013
양국이 체결한 '중거리핵전력조약(Intermedi-
르는 순항미사일의 제작 및 보유를 금지하고 있
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2.2%에서 2%로 하향 조정했다. 2011년
ate-Range Nuclear Forces Treaty)'을 위반한
다. 미 국무부는 올초 뉴욕타임스가 "러시아가
GDP 증가율은 1.8%에서 1.6%, 2012년 GDP 증가율은 2.8%에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신형 지상발사 순항미사일을 시험
서 2.3%로 각각 내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 문제와 관련해 블라 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해명을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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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해왔다"고 보도한 직후부터 러시아 측에 문
반면 2013년 GDP증가율은 1.9%에서 2.2%로 상향 조정했다.
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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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화국에서 처음 발생한 질환으로. 발견 지 역이 에볼라강 주변이어서 ‘에볼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1주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 치사율이 90%에 이르는 ‘에볼라 바이 러스’가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되
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서아프리카 3개국(기니, 라이
통, 근육-관절통과 더불어 체온도 갑자기
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
올라간다.
스에 감염된 사람은 1,200여 명이고 이
발병 3일째에는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
중 660여 명이 사망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로 식욕감퇴, 멀미, 구토, 설사가 난
라이베리아는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의
다. 발병 4~5일 내로 심한 혼수상태에 빠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공공
져 위독한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특히 호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흡기나 위장관에서 심한 출혈이 나타나
기니와 인접한 세네갈 및 라이베리아 정 부 또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 에서 국경을 폐쇄했다. 또 장례의식 때 시신을 만지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며 보통 발병 후 8~9일째 대부분 사망 한다. 감염되면 내장이 녹아 목구멍으로 피를 쏟으며 죽게 된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 사율은 최고 90%에 달해 ‘죽음의 바이
에볼라 바이러스란, 1976년 콩고민주공
러스’로 불리나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아른츠 부총리는 지난 28일 터키 서부
그는 또 젊은 층을 겨냥한 TV 프로
부르사에서 열린 라마단 종료를 축하하
그램들이 대부분 남성들인 방청객들을
는 한 모임에서 터키 남녀들은 이드 알
섹스 중독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
피트르 축제 기간 중 정숙의 중요성에
다.
뷸렌트 아른츠 터키 부총리가 여성은
얘기해서도 안 된다고 말해 논란이 일
대해 잊어서는 안 되며 부끄러움에 대
아른츠는 최근 터키에서는 도덕성이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웃어서는 안
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29일
해서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면서 이
퇴보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코란을 다
되며 휴대전화로 사소한 문제들에 대해
보도했다.
같이 말했다.
시 발견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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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른 지역의 유엔 학교에 대피중 이던 주민들도 불안감을 느끼고 학교에서 속속 빠져나 오고 있다”며 “이제 가자지구에 안전한 곳이라곤 없으 며,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에 있으면 언제든 폭탄이 날아들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유엔이 가자지구 에서 운영하는 학교 83곳에는 현재 약 1만5000명의 주 민이 대피해 있다. 지난 28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장기전’ 을 거론한 뒤 이스라엘군은 공세의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날 오후 가자시티 외곽 샤자이야 지역의 시장에 서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적어도 15명이 숨지고 150 여명이 다쳤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 구 일부 지역에 대한 ‘인도적 정전’을 선언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생필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으로 몰리면서 인명 피해를 키웠다”고 전했다. 29일 새벽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가자지구의 유일한 화력발전소가 파괴되면서, 인도적 재난이 더욱 악화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가디언>은 “발전 불타는 가자지구 발전소 이스라엘군이 29일 팔레스타
론이 거세지고 있다.
소 파괴로 가자지구 주민들은 하루 1~2시간밖에 전력
인 가자지구의 유일한 화력발전소를 공습했다. 발전소
30일 새벽 4시30분께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에서 유
을 공급받지 못하게 됐다. 전력이 끊기면서 상하수도 시
에 딸린 연료저장시설이 화염에 휩싸이면서 거대한 검
엔이 대피소로 운영하는 여학교에 포탄이 날아들었다.
설도 가동을 멈춰 식수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
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가자/AFP 연합뉴스
이 학교에는 이스라엘군의 파상공세를 피하려는 팔레스
했다.
타인 주민 3300여명이 머무르고 있었다. AP 통신은 현
인권단체 앰네스티는 성명을 내어 “발전소 폭격은 팔
지 유엔 관계자의 말을 따 “사전 경고도 없이 이스라엘
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집단처벌’에 해당한다”며 “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이 대피한 유엔 학교가 또
군 탱크에서 발사된 포탄이 교실 2곳과 화장실 1곳에 명
는 제네바 협약이 금지하고 있는 전쟁범죄”라고 비판했
포격을 당했다. 주민이 몰린 시장에도 미사일이 날아들
중해, 주민 19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다. 앞서 이스라엘은 2006년 6월 가자지구 침공 때도 발
었다. 이스라엘이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비판 여
<알자지라>는 “자발리야 유엔 학교가 포격을 당했다
유엔학교 83곳에 1만5천명 대피 주민들 “안전한 곳 없 다”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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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와 6개 변전시설을 폭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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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9월부터 서류미비자 최대 500 만명을 추방유예로 구제하는 중대 조치를 단행할 것이 라고 백악관과 민주당 고위 인사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시민권자와 드리머들의 부모 등이 곧 구제받게 될 것으로 확실해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언해온 서류미비자 추방유 예 조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9월부터 의회 승인없이 대통령 행정 명령만으로 대규모 서류미비자 구제조치를 단행할 것 임을 공개 천명하고 있다. 백악관의 댄 파이퍼 선임 보좌관은 25일 “오바마 대 통령은 이번 여름이 지난후 이민정책에 대한 매우 중 대한 행정명령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댄 파이퍼 선임 보좌관은 특히 “백악관은 이번 조치
민개선조치를 반드시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9월부터 대통령 행정명령만으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이 9월부터 단행할 이민행
로 취할 수 있는 서류미비자 추방유예조치를 단행하
정명령은 미국시민권자의 직계가족들과 일부 3D 업종
게 될 것임을 백악관이 공식 확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노동자 등 최대 500만명에게 추방을 유예하고 워크퍼
있다.
밋카드까지 제공하는 조치가 될 것으로 확실해지고
더욱이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의 제소뿐만 아니라 탄핵시도 위협까지 일축하고 물러서지 않겠다는 단호 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를 위해 백악관과 민주당은 구체적인 서류미비자 구제조치와 범위 등을 놓고 최종 조율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루이스 구티에레즈 하원의원은 이날 백악 관에서 법률팀과 이민행정명령에 담을 구제 조치를 논 의했음을 밝혔다.
로 공화당 일각에서 대통령 탄핵까지 시도할 가능성
구티에레즈 하원의원은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이 있다고 보고 대비하고 있으나 오바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300만명, 400만명에서 5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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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구제받을 것으로 믿는다”고 공개했다.
있다. 가장 확실하게 구제되는 대상은 미국시민권자와 드 리머들의 부모들로 380만명내지 470만명이 될 것으 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축산업에서 일하고 있는 서류미비 근로 자 100만여명에게도 추방유예와 워크퍼밋을 부여하 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형평성을 고려해 합법이 민 신청자들 가운데 이민페티션만 승인받으면 워크퍼 밋을 받아 취업할 수 있게 조치하는 등의 이민행정 개 선조치들도 포함시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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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 ▒학부모 세미나 ( 주제 : 학교 시스템과 학부모 역할 ) 일시 : 8월 2일 (토 ) 7:30pm (대상: 프리스쿨, 킨더 및 초등학교 부모님 )
아직 발굴되지 않은 동굴의 입구다
장소 : 초대교회 (501 N. B road S t. Lan sdale, PA 19446 ) ☎ 267-428-4445 (한국여성봉사회 )
사각 프레임은 이끼의 푸른빛과
▒필라델피아 순회영사 업무
공명이 울리는 내부를 표현해야 한다
3차 : 8월 9일 (토 ) 1pm 4차 : 10월 18일 (토 ) 1pm
최선을 다해 표정을 지어보지만
5차 : 12월 20일 (토 ) 1pm
삐딱하게 자라난 종유석의 각도와
장소 : 서재필 센터 (6705 Old Yo r k Rd. Phila, PA 19126 )
정처 없던 박쥐 떼의 비행법을 증명할 수 없다
☎ 267-334-0877 (예약 필수 )
겹주름 속 돌개바람
▒필라 영남향우회 8월 월례회
어둠의 밀도가
일시: 8월 9일 (토 ) 7pm
잠잠히 맑은 물로 흘러가는 과정을 어떻게 이해시키나
장소: 홍식당 (5가 ) ☎ 215-549-1948
햇볕 아래 탱자 열매 우레 소리
▒크로스 선교회 8월 기도회일시 :
▒ 8월 1 2일 (화 ) 8 p m ( 7 p m부터 저녁식사 ) 장소 : 낙원장로교회 (최형관 목사 )
3364 Su s quehanna Rd.
D re she r, PA 19025설교 : 김병일 목사 (포도원교회 담임 )문의 : 267432-5165 (이건상 장로 ), 215-635-1100 (사무실 ) 제69주년 8.15 광복절 대동축제 일시 : 8월 16일 (토 ) 10am ~6pm 장소 : Wen t z Run Pa r k (1000 Anvil Lane, Blue Bell, PA 19422 ) ☎ 267-334-0877 / 267-577-7007
▒자폐아동 부모를 위한 서포트그룹 모집
무지개의 빛깔들 만질 수 없는 세계를 향해 석순은 돋아나와 촉수를 뻗는다 내 안쪽 미답의 동굴에는 아직 풋감이 떫고 검은 등 물고기 떼가 요동치고 있는데 쳐들어오는 빛줄기 앞에서 미소가 자꾸 내 얼굴을 일그러뜨린다
최소 3명이상 모이면 시간 장소 결정 예정 장소: 서재필 센터 (필라 또는 랜스데일 )
안정혜
☎ 267-648-7458, 서재필 밝은마음 상담실, Sa rah Lim
경북 봉화 출생 2010년 계간·시안·가을호 등단
▒장구 /무용 무료 교실
국제청소년연합 링컨학교 교사
일시 : 매주 일요일 3pm 장소 : 둥지교회 (1001 W. 70 th Ave. Phila, PA 19126 ) ☎ 267-312-4431 (정세영 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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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홍승호 칼럼 세지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나름대로의 믿음 차림들 속에는 결국 빨
과학자의 객관적인 의식처럼 지난 세월
간 피라는 공통적인 생명의 근본적 요소
을 세상과 적응해가며 살아오고 있는 중
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 생 각했기 때문입니다.
“육, 혼 그리고 영성, 대다수 천성이 정
라는 지식들이 서점에서 베스트셀러가
입니다. 영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일상
말 맑고 밝게 한 인생살이를 마감하기가
되는 세상으로 적절한 유심의 본보기로
에 일어나는 마음들을 꼼꼼하게 분석하
인간의 육체적 생명을 피와 물들이 유지
장난 아니죠? 주위들의 영향력이 대단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며 자발적인 실천들을 통해 얻어낸 결론
시켜 주고 있는 것처럼 모든 서로 공감할
니까요?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이
한 목숨 유지하기 위해 배워야 하는 지
은 단 한 가지 바로 물질만능적 현실에서
수 있는 유일한 영성과 소통하는 그 어떤
진정한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살게 해주
식과 정보들 그리고 물질을 추구하는 욕
도 얼마든지 안정한 삶을 유지하며 하루
의식이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는 필수 요소입니다. 그런 습관이 우리를
심이 남들보다 뒤쳐질 때 자연이 사회에
하루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소말
실험은 생존을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사
"사람"이라 칭한다죠?”
서 패배하는 현실의 상황을 볼 때 부처
리아 이 후 첫 걸음부터 왠지 몰랐지만
람들과 진리를 서로 홍익하지 못하면 영
필자가 만든 페이스북에서 페친들과 소
님과 의 무심이란 단어는 이 세상에서 독
그저 직감으로 시작된 영감 그것은 마치
영 고아처럼 살다 죽게 될 것이라 생각했
통하고 있는 ‘사색을 위한 방아쇠’라는 소
약이나 같은 것이다 생각되면서 이처럼
바람개비를 서로 연결 시켜 주고 또 돌게
기 때문입니다.
제의 일부입니다. 몇주 전, 군 예편 후 시
현실을 외면하자니 생존이 두렵고 진리
해주는 그 어떤 근본적인 축 이 있을 거
작한 영성 회복 컨설팅 비지니스를 홍보
를 추구하자니 사회에서 패배할까 두려
라는 확신이었습니다.
하고자 시작했었는데 이제 1000명 넘은
운… 모든 것이 두려운 세상이 되어가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들 속에는
지만 이 역시 자유가 없는 죽은 삶이나
페이스북 친우들과 영성에 대해 소통하
있는 중에 대다수 사람들은 무심보다는
분명 모든 종교들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마찬가지라 생각했기 때문에 생존할 수
고 있습니다. 상상외로 긍정적인 반응에
유심을 선택하고 진리를 외면하는 형국
있는 바람개비 축과 같은 근본적인 진리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홍익할 수 있는 그
용기가 생겼죠.
이기에 자연스레 이에 따른 대다수 양심
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믿었습니다. 이
어떤 공감되는 진리의 바다를 찾아야 한
세상은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들이 메마르고 단 몇 푼의 돈을 위해 인
실험은 마치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사
다 생각했던 것입니다. 세상 그 어떤 것도
세상에서 뒤떨어진다는 믿음들. 오히려
간의 생명을 죽이는 안타까운 현실의 삶
상들, 다양한 인종들의 풍습들, 의식 옷차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는 바다같은 진리
무심이란 단어보다는 거꾸로 돈을 추구
속에서 나 혼자만 진리를 지키면 무슨 소
림들을 벗겨보려는 것과 같았습니다. 세
를 찾아야 한다 생각했고 가지고 있는 모
하는 유심이란 단어가 진리처럼 되어 버
용 있겠냐는 생각들이 점점 더 지옥같은
상 모든 옷차림들 속에 숨겨져 있는 알몸
든 고정관념들을 버리고 오직 영성의 근
렸습니다. 물질적 유심은 물질충만을 기
이 세상에 휘발유 역할들을 해 욕심의 불
속 피 색깔을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다
본을 찾아 빈 그릇속에 담아야 한다 생
원하는 사적인 욕심을 최대한으로 가지
구덩이가 더욱 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거
양한 사람들이 입고 있는 고정관념들과
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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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막강한 단체 들에게 무작정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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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자신의 장애를 전혀 부끄러워하거나 거 추장스럽게 생각하지 않는 그들의 당당
이 땅에는 “저신장증” 장애를 안고 살 아가는 분들이 있다. 다른 말로 그 분들
란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키가 작아지 는 병이다.
한 모습이 아름다웠다. 그중에서도 화가
그러나 모녀는 강했다. 서로를 의지하
라는 저신장증 자매의 맑은 눈동자를 잊
고 위로하며 꿋꿋이 살고 있다. “성장판
지 못한다. 과거에는 “난장이”를 “왜소증”
이 이미 닫혔다.”는 의사의 말에도 "성장
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저신장증”으로 불
판이 열려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어차피
리워진다.
이제 다른 아이들도 성장판이 닫힐 시기
“하석미”씨(39세)는 “저신장증” 장애를
니까 똑같다고 생각해요."라며 찬미는 애
가진 엄마이다. 어느 날, 비장애인 남편을
써 웃는다. 어느새 찬미는 16살의 숙녀가
만나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나
되었다. 키가 113cm인 찬미는 “어린 나
와 같은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게 되지
이에 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의사로
않을까 생각해 남편에게 예쁜 아이, 부모
부터 경고를 받은 상황이다. 하지만 찬미
없는 아이를 입양해서 키우고 싶다고 했
는 누구보다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을 가
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편의 생각은 달랐
지고 있다.
다. 노력 끝에 임신을 하게 되었고 초음파
“늘 뭔가 약해보이지 않게, 왜소해 보이
식당으로 안내되었다. 방에는 두 자매가
에 비춰지는 태아의 모습은 정상이었다.
지 않게 친구들이랑 얘기도 많이 하고 활
미리 나와 앉아있었다.
부부의 바람대로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
발하게 지내려고 노력한다.”고 찬미는 말
을 “난장이”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신데
“목사님, 저의 오랜 친구들입니다. 한분
났다. 유치원에 다닐 때만해도 다른 아이
한다. 친구들과 동대문상가에 옷을 사러
렐라와 일곱난장이” “난장이가 쏘아올린
은 중국에서 선교를 하고 계시고, 한분은
들보다 큰 키의 딸을 대견하게 바라보았
갔다. 옷이 모두 커서 맞는 옷이 없자 “난
작은 공”등의 동화에서 혹은 서커스 공연
화가입니다.” 인사를 나누며 저으기 당
다. 엄마는 행복했다.
아동복을 입어야 하고, 애들이 예쁜 옷
을 하는 그들을 신기한 시선으로 바라보
황을 했다. 왜냐하면 두 자매가 다 장애
하지만 딸 “찬미”는 한 두 해가 지나면
입을 때 못 입어서 속상하다.”며 속내를
지만 당사자들은 실로 어렵고 고통스러
인이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선교를 하
서 다른 아이들과 현격한 차이가 드러나
털어 놓다가도 워낙 성격이 ‘쿨’해서인지
운 삶을 살아간다.
고 있다는 자매는 “척추장애인”(곱추)이
기 시작했다.
다 털어내고 함박웃음을 짓는다. 찬미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저신장의 조건으로 세상을 살기에는 모든 것이 장
었고, 화가라는 자매는 “저신장증”(난장 이)였다.
딸 찬미의 말이다. “유치원 때 아이들이
천상 여자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이불
점점 크는데 제 키는 그대로인거예요. ‘아!
속에 나란히 누운 모녀는 뽀뽀를 하고 서 로를 격려하며 잠이 든다.
벽이기 때문이다. 몇 해 전, 한국에 갔다
그날 그분들과의 대화 속에서 나는 내
나는 저 아이들 하고는 다르구나.’하는 사
가 “경기 밀알선교단”에서 설교를 하게 되
영이 정화되는 새로운 체험을 했다. ‘어떻
실을 알게 되었어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 모습이 마치 천국을 보는 것 같다. 아
었다.
게 저리 영이 맑을 수 있을까?’하는 의아
딸은 엄마의 체형을 닮아갔다. 가슴이 저
름답다. 귀하다. 엄마를 소중히 여기는 찬
“이형진 단장”은 “조금 일찍 오셔서 저녁
심을 가질 정도로 그들은 흐트러짐이 없
며 왔다. 결국 ‘가연골무형성증’으로 판명
미, 딸을 자신의 몸처럼 아끼는 엄마 “석
식사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나를 모
는 정숙함과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 주는
이 나고 딸의 ‘성장판’이 닫혔다는 슬픈
미”씨. 언제나 건강하게 좋은 일만 생기는
시러 왔다. 이내 안양에 당도하고 한정식
정서를 함께 공유하고 있었다.
소식을 접하게 된다. “가연골무형성증”이
그런 엄지공주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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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이성심 / 원 인스티튜트 병원을 오가며 지극 정성으로 간병을 하고
아준 딸에게 진정으로 감사해 하고 있었다.
은혜를 발견하여 감사함으로써 그 은혜에
계시다. 평소에 너무나 밝고 활달했으며 부
딸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온 힘과 마음을
보답하는 일. 웬만한 공부심과 수행심을 놓
모님에 대한 걱정과 애정이 남달랐던 딸의
다하는 부모님의 모습은 깊은 감동이 아닐
고는 마음을 돌리기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산하대지에 푸르른 신록이 무르익어가는
갑작스런 소식에 얼마나 놀라셨을까. 자신
수 없다. 딸을 향한 부모님의 그윽한 목소
그러나 크게 한 마음을 돌리면 이것이 불가
이 순간, 저 시멘트 바닥 틈새로 자라나는
의 뇌를 딸에게 줄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
리는 입에서 귀로 전하여 지는 소리가 아니
능한 일만은 아님을 또한 깨닫게 된다. 의식
풀잎의 생명력처럼 작은 몸짓의 움직임 하
고 싶다는 어머니의 말씀이 그대로 절절하
라 마음에서 마음으로 건네지는 소리였다.
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병상에 누워있
나가 너무나도 간절하게 기다려지는 분이
게 내 마음에 파고들었다. 노혼의 부모님을
“딸아. 모두가 너의 회복을 위하여 이렇게
는 딸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때가 바
계시다. 처음 병문안을 다녀온 이후 하루
뵈니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그
용기를 주고 있구나. 나는 네가 누구보다 내
로 그동안 딸에게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시
에 몇 번씩 마음으로 간절히 치유의 기도
어떤 말로도 이 상황에 대해 받아들이기는
면이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단다. 이제
간이라는 안심을 가지고 정성과 정성을 다
를 올리게 된다.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 인내하며 이 시간을 함께 극복해 가
해 간호하는 부모님의 모습 안에서 은혜생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에서 사회복지사
그러나 내 마음에 진한 여운과 감동을 준
자꾸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너는 강
활을 어떻게 실천해가야 할지 몸소 배우게
로 일하며 자원봉사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것은 부모님들께서 지금 맞서고 계신 이 힘
한 아이니까 이겨낼 수 있단다. 엄마는 널
되는 것처럼, 지금 당장 내게 원망할 일이
가지고 영성에도 관심이 깊으셨던 이 분은
겨운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였다. 딸은 정
믿는단다. 힘내렴.”
찾아오더라도 고요히 먼저 모든 은혜의 소
원불교의 성지를 순례하기 위하여 한국에
말 많은 것들을 베풀며 살아왔다고 한다.
은혜생활의 핵심은 “아무리 원망할 일이
종래(所從來)를 묵상하여 감사의 마음을
도 다녀온 현지인 교도님이시다. 그런데 지
부모에게는 물론 이웃, 주변에 만나는 인연
있더라도 먼저 은혜의 소종래를 발견하여
챙기는 연습을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겠다.
난 2월 멕시코 여행 중 갑작스런 차사고를
들에게 정신, 육신, 물질로 부지런하게 베푸
원망할 일을 감사함으로써 그 은혜를 보답
은혜발견과 감사생활로 충만한 일상을 채
겪게 되었고, 그 사고로 인하여 뇌를 크게
는 삶이 몸에 베인 딸이었다고 한다. 그래
하자는 것”이다. 감사한 일이 있을 때 감사
워갈 수 있다면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다쳐서 지금은 몇 번의 뇌수술을 무사히 마
서 부모님은 지금의 시간이 그동안 딸에게
생활 하기는 참 쉽다. 그건 누구나 할 수 있
만나는 모든 인연들에게도 따뜻한 온기가
치고 재활병원에서 회복의 시간을 기다리
받아온 은혜를 갚아줄 수 있는 시간이라
을 것이다. 그러나 원망할 일이 있을 때, 원
전하여질 것이다. 마음과 마음이 연하여지
고 있다. 아직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
는 것이다. 그동안 너무나 부지런하며 바쁘
망스런 상황을 탓하기 전에 근본적인 은혜
고 진심이 서로 통하는 훈훈한 세상이 되
아 입으로 식사를 하실 수도, 몸의 어느 한
게 자신보다는 남을 돌보며 살아왔기에 이
의 씨앗을 찾아 감사 생활하는 것은 말처
어질 것이기에 오늘하루를 살면서 당연히
부분을 스스로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라서
젠 스스로에게 휴식이 필요한 것이라며 그
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진지한 성찰과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 없어서는 살 수 없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부모님은 병원 인근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기약할 수 없지만 부
마음챙김 없이는 저절로 되어지지 않는다.
는 관계임을 자각하며 감사생활의 꽃을 피
에서 숙박을 하시며 매일 딸이 입원해 있는
모는 지금의 시간을 받아들이며 이렇게 살
전체적인 안목에서 원망할 일이 있더라도
워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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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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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칼럼 박미진 / 원 피부관리실 원장 ◆ 모유두: 모두 밑부분의 함몰된 곳에 자리잡고 있는 무유두는 모발의 생성은
물론이고, 발육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 ◆ 모근: 두피속에 박혀있는 부분 (머리
을 담당하고 있다.
카락의 뿌리) 라고 부른다. 1-2mm정도
즉 모유두가 없으면 모발의 생성은 이루
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모발이
의 깊이로 두피 속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
어지지 않는다.
다. 모발은 3~6 년을 살고 다 빠지는데
적어지는 것은 노화와 동시에 헤어 싸이
다.
머리 또한 가늘어진다. 또한 모유두는 상
다른 강아지나 고양이가 털갈이를 하는
클이 짧아지는 것으로, 자연탈모의 수가
모근의 제일 아래부분은 구슬처럼 부풀
피조직과는 다르게 결합직성 모낭과 함
것처럼 한 번에 빠지지 않고 다행스럽게
점점 늘어나고 신생탈모의 균형이 깨어지
어 있다 (이 부분을 모구)라고 하고, 모구
께 간엽세포로 구성되어 있다는 특징을
도 사람은 머리카락이 만들어지는 시기
기 때문이다. 신생에서 다음의 신생까지
의 크기에 따라 모발의 굵기가 결정된다.
가지고 있다.
에 따라 동일한 시기에 태어난 모발들끼
의 주기를 헤어싸이클이라고 한다. ◆ 모구: 모세혈관이나 신경이 분포되어
◆ 피지선: 피부의 표면과 머리에 피지,
육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다. 피부 바로 밑에서 모낭과 접하여 마
모발은 보통 3~4년의 평균 수명을 가지
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자연적인
고 있는데 이 말은 이 정도쯤되면 모발은
교대로 빠지는 모발을 생리적 자연탈모라
자연스럽게 탈모현상이 일어난다는 뜻이
리 같이 빠지게 된다. 사람의 경우에는 모 발 각각의 헤어싸이클이 달라서 한쪽에 서는 빠지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나고
◆ 모발: 손톱과 같이 피부표면의 각질층
이 변환하여 만들어진 것 두께 0.007mm
해서 전체적으로는 발란스를 맞출 정도
정도로 보통 두께가 A4 종이보다 얇음.
의 모발 수를 유지하고 있다.
가는 짙은 갈색의 단백질 구조물로 얇은
있는 모유두가 있는데 털의 영양이나 발
즉 기름을 만들어 분비하는 곳이 피지선
치 포도송이처럼 달려 있다. 또한 짧은 배 ◆ 모낭: 포라도고 불리는 모낭은 털주
설관으로 협부모초에서 모낭과 통한다. ◆ 입모근: 기모근이라고도 하는 입모근
머니 또는, 털을 사고 있다는 뜻을 지니
아침에 샴푸할 때 한웅큼씩 빠지는 모
머리카락이 보통 10~12만개 정도 케라틴
발의 개수 가 약 50~100 가닥 정도 되는
이라는 특수한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고 있다.
데 이것들이 동일한 시기에 태어난 모발
매우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어 같은 굵기
즉 모낭은 결합직성 모낭으로 이루어져
들 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발은 이렇게 태어
의 구리선보다 인장강도가 강함. 잡아당
있는데, 보통 모낭이라고 했을 때는 상피
일으켜 세우는 근육이다. 추위에 피부가
난 시기가 비슷한 것들끼리 일정한 시간
겼을 때 잘 끊어지지 않는다. 하나의 모발
성 모낭을 일컬어 말한다. 상피성 모낭은
노출되면 입모근이 수축하여 털이 서게
만큼 모근으로 부터 밀려나왔다가 다시
을 끊는데 드는 힘은 약 150kg정도이다.
내,외모근초로 이루어져 있고, 결합직성
되는 것이다. 모발의 성장주기는 성장기
빠지는 반복을 하게 되는데 그것을 가지
◆ 모간: 우리 눈에 보이는 (모발의 큰 줄
모낭은 상피성 모낭의 바깥쪽에 위치해
퇴화기 휴지기 발생기 다시 성장기의 주
있다.
기로 반복된다.
고 우리는 모발의 성장 주기, 헤어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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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는 뜻)이라 불리운다.
은 비스듬하게 되어 있는 모발을 똑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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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손영희 / 손영희 피부방 원장
한여름의 폭염과 함께 많은 여성들의 여드름부터 넓
특히 뽀드득한 느낌을 주는 비누의 경우 순간적인
기코처럼 보이는 블랙헤드의 원인은 다량의 피지 분
어진 모공, 번들거리는 피부까지 각종 피부 트러블에
피지제거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pH밸런스를 무너
비이다.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
대한 고민도 늘고 있다.
뜨리거나 피부에 자극을 주는 등 피부 방어력을 약
지 못하고 모공속에 쌓여 있다가 공기와 부딪치면 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먼지나 노폐물들이 피부 표
화시킬 수 있다. 한번을 씻더라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화되어 검은 점이 된다.
면에 접촉하기 쉽다. 피지와 각종 먼지가 뒤섞여 막힌
않고 물에 잘 씻기는 순한 수용성 클렌저를 사용하
모공은 그 안에서 염증을 일으켜 결국 피부 트러블로
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문에 기초 스킨케어 및 홈 스파제품 활용 등으로 근
이어진다. 여기에 ‘피부트러블에는 자주 세안을 해야
글로벌 뷰티브랜드 엘리자베스아덴은 새로운 라인
본적인 피지 분비량을 억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한다?’는 잘못된 상식들로 인해 피부 상태가 더욱 악
비져블 디퍼런스를 출시했다. 비져블 디퍼런스는 지
비져블 디퍼런스 복합성라인의 스킨 밸런싱 토너는
화되기도 한다.
성, 복합성, 건성의 3가지 피부 타입별 데일리 스킨케
카모마일 추출물로 여름철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어로 클렌져, 토너, 트리트먼트, 모이스쳐라이져 4단
작용한다. 위치헤이즐 성분으로 부드럽게 노폐물을
계로 이루어졌다.
제거해주어 모공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특징. 또한 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자극을 최 소화 하는 것이 좋다. 자극 없이 순한 제품을 사용하 고 올바른 피부 케어법으로 피부를 관리해야 된다.
각각의 단계는 여성들이 원하는 피부개선과 균형 잡 힌 피부를 위해 필요한 주요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
적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보습성분을 함유 해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킨다.
▼클렌징
히 스킨 밸런싱 엑스폴리에이팅 클렌져는 미세한 입
스페셜 트리트먼트 제품인 필 앤 리빌 마스크 팩은
자가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줘 여름철 클렌징 제품
피부의 각질 제거 및 정화작용을 도와주어 세포 재
자주 씻어 줘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다. 그러나 너무
으로 추천한다.
생주기를 빠르게 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항산화 성분
흔히들 여름철 피부는 번들거리기 때문에 깨끗이,
인 붉은 포도씨 추출물이 함유되어 여름철 손상된
과다한 세안은 원래 피부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기 때 문에 더욱 건조하게 할 뿐 아니라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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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생긴 블랙헤드는 쉽사리 제거하기 어렵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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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아무리 세안을 해도 잘 빠지지 않고 오돌오돌해 딸
피부를 회복한다. 이 제품은 모든 피부에 적합하나 지성인 피부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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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수지큐 / 스킨케어 원장 / Na tional Ce r ti fica tion fo r The rapeu tic Ma s sage & Bod ywo r k ( NC T I M B ), Na tional Ce r ti fica tion Medical 좋다. 피지 분비가 과도한 이마와 콧방울은 제대로 씻지
이 느껴지거나 각질이 일어난다면 보습 에센스와 로션
않으면 블랙헤드(모공에 쌓인 먼지가 검게 변한 것)가 생
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얼굴 전체에 두껍게 발라 준 뒤
기기 쉬워 세심하게 씻어 줘야 한다.
피부에 모두 흡수되도록 두드려 준다.
남성 피부 트러블의 주된 원인으로 면도를 빼놓을 수
세안을 끝낸 뒤 눈가와 입가를 제외한 부위에 스크럽
없다. 청결하지 못한 피부 상태에서 면도를 하게 되면 자
제를 골고루 마사지하듯 바르고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
칫 염증이 일어날 수 있어 반드시 얼굴을 씻은 후 면도해
각질을 제거해 주면 피부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일주일
철저한 세안은 기본
야 한다. 수염이 난 반대 방향으로 면도하면 심한 자극으
에 2~3회 정도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나
남성 피부는 피지선이 발달해 피지분비가 활발한 데다
로 피부 탄력을 잃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모근 방향
서는 반드시 충분한 보습을 해 줘야 한다. 각질을 제거
가 각질층도 쉽게 형성돼 한번 주름이 지게 되면 여성보
과 결을 따라 양 볼과 턱, 입 주변 순으로 면도하면 된다.
한 후 자외선을 쬐면 기미가 생길 수 있으니 아침보다는
다 훨씬 깊고 진하게 팬다. 없던 주름이 갑자기 생겨 늙
면도가 끝난 뒤에는 애프터셰이브나 스킨, 에센스 등으
밤에 하는 것이 낫다.
어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요즘같이 고온다습한
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피부가 따끔거린다면 찬 수건
수분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주일에
날씨로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고, 강한 자외선 때문에 피
으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애프터셰이
1~2회 정도 팩을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초관리
부 자극이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브의 경우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피부를 더욱 건조
조차 버겁게 느껴지는 남성의 경우에는 팩이 부담스러
하게 만들 우려가 있어 보습제품을 따로 발라줘야 한다.
울 수 있다. 팩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간편하게
가볍게 톡톡 두드리듯 펴바르면 흡수가 잘된다.
얼굴에 붙였다 떼내는 '시트 마스크'나 자기 전 바른 뒤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세안이 뒷 받침되어야 한다. 피지 분비가 활발할수록 점점 커지는 얼굴 모공은 한 번 넓어지면 줄이기가 어렵기 때문에 구 석구석 씻어준 뒤 모공수축토너 등으로 마무리하면 좋 다. 아침에도 꼼꼼하게 클렌징을 해 줘야 하루 종일 깔
다음 날 아침 씻어내는 '슬리핑 팩'을 이용해 볼 만하다. 각질 제거에도 신경을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30대에 접어들면 건조한 피
세안 후에도 번들거림이 심하다면 피지를 잡아주고 피
부와 자외선 때문에 피부 탄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하지
끔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남성이라고 해서 입자가 굵
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지성피부 전용제품을 고르는
만 나이보다 피부 타입에 맞는 관리가 중요하다. 피부가
은 클렌저를 매일 쓰는 것은 피부에 자극을 줘서 좋지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번들거림이 싫어 스킨 케어를 생
건조할 경우에는 수분 케어를, 잦은 야근이나 피로로 인
않다. 젤 또는 폼 타입의 부드러운 클렌저로 충분히 거
략하는 경우도 꽤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유·수분 밸런
해 피부가 칙칙해지고 생기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피부
품을 내 얼굴에 고루 묻히고 부드럽게 문지른 뒤 물로 여
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빼먹
에 활력을 주는 탄력 케어를 하는 식이다. 거뭇거뭇한
러 번 헹궈 거품과 각질을 씻어내면 된다. 자외선차단제
지 않고 챙겨 바르는 것이 낫다. 젤 타입 로션으로 피부
잡티가 많다면 화이트닝 케어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나 비비크림을 사용한 뒤에는 이중세안을 해 주는 것이
를 시원하게 해 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건조함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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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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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을 열었다. 내가 본 손수진 시인은 차분하
나이순이 아니고 스트레스 순서대로 돌아
고 조용하고 산중계곡 얼음 밑에 흐르는
가신 것 같다.
계곡처럼 맑고 깨끗하다. 한창 준비하는
내가 혼자 외갓집 식구들을 분석해 본 정
돌아다니는 것이었다. 지금 나도 누군가에
인내로 또 기다림 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
확한 결과 같다. 우리 어머님은 어려서부
게 부러워하는 사람이 된 기분에 흐뭇하
는 영혼의 소유자다. 이웃사촌 덕분에 나
터 막내 동생과 조카가 한 살 차이라서 둘
꼭 하고 싶은 것들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
다. 뉴욕 펜 스테이션에 4시30분 도착. 퇴
역시 자랑스럽고 또 자랑스럽다.
다 업어서 키우시고 대학까지 가르치느라
라 언제든지 할 수 있고, 꼭 해야만 하는
근 시간이라 입추의 여지가 없이 들어 찬
롱아일랜드 기차를 타고 사욧셋에서 내
항상 빈손이시다. 형제들 중 제일 욕심이
것들은 의무와 목적이 포함되는 것 같다.
대합실. 하루 유동인구가 30만이라니 대
렸는데 양쪽 주차장이 한마디로 바다 같
없으셨다. 때문에 장수하시는 것 같다. 못
먼저 하고 싶고 꼭 해야만 하는 것은 뉴욕
뉴욕답다. 도착하자마자 내 생전 처음 사
다. 내가 매일 출퇴근하던 기차역은 옛날
말리는 우리 어머님. 우리 모두 더 이상 간
주에 사시는 올해 90세 어머님 방문이다.
는 권위 있는 잡지 2014.7.21 “The New
시골 간이역처럼 한산하다. 나는 지금 극
섭 안하기로 이미 약속했다.
일을 할 때는 당일로 갔다 오던가 하룻밤
Yorker”다. 마침 내가 뉴욕가는 날 이웃사
과 극을 체험하는 이방인 같다. 택시를 타
치매 없이 자리보전 안 하시고 계속 움직
자고 오는 게 전부다. 한국에 계신 것도 아
촌(친구 딸) 송수진 시인의 시가 더 유요커
고 남동생 집에 도착하니 어머님은 작년
이시니 우리 모두 복이라 생각하고 감사하
니고 미국, 그것도 3시간 운전하면 갈 수
잡지에 실렸다. 페이지 70에 심장(Heart)
보다 조금 작아진 모습이다. 어머님을 보면
고 있다. 오늘도 손녀딸이 “할머니 제 빨
있는 뉴욕인데 핑계와 이유로 방문한지 일
이란 제목으로.
세월의 흔적을 실감한다. 눈과 귀가 서서
래하지 마세요” 신신 당부하고 직장에 간
시간과 공간이 자유로울 때 꼭 하고 싶은 것들과 꼭 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
년이 되간다. 화백이 된 지금은 여유 있게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민 2세
히 노쇠 되므로 설거지나 청소 빨래하지
사이에 건망증이신지 빨래를 돌려 버렸다.
기차를 4번 갈아타고 뉴욕 롱아일랜드로
로서 우리 모두 축하하고 격려해야 할 필
마시래도 계속 하시는 강한 성격 때문에
손녀딸의 옷이 또 쫄아버렸다.
떠날 준비를 했다. 그 동안 집을 하루도 떠
라의 대 경사라 생각한다. 2009년 뉴욕 파
모두 포기 상태다. 내가 봐도 하지 말아야
나 본 적이 없어서 가방 챙기는 일이 마냥
운데숀 문학 경연대회에서 시 부문에 최연
할 일도 어머님은 계속 하신다. 때문에 나
서툴다. 여행가방 굴리면서 천천히 기차시
소자로 1위를 하고 시인으로 등단했다. 동
의 간섭이 많이 섭섭하셨으리라 생각된다.
간 기다리며 여기저기 기웃기웃 둘러보며
양인으로는 처음이고 동양서양 남자여자
하루 종일 강아지와 함께 하는 긴 하루
해 떨어지기 전 도착하면 된다.
를 초월한 새로운 장르를 낳은 시라고 극
의 무게를 탕감하기 위한 어머니만의 방법
내가 가게에서 일할 때 <창살 없는 감옥>
찬을 했다고 했다. 앞으로 많은 후학들에
(?)일까? 우리 어머님은 3남2년 중 3째이신
제일 부럽고 해보고 싶은 것들 중에 하나
게 디딤돌이 되고 힘이 되고 희망이 있는,
데 2년 전 93세로 외삼촌이 돌아가시고 우
가 밝은 대낮에 여유 있게 밝은 표정으로
또 문단의 높은 38선을 녹이고 새로운 길
리 어머님만 남으셨다. 돌아가시는 순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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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케이 킴
<바로▒잡습니다 >
지난 주 칼럼 가운데“햇볕은 몸 속 콜레스테롤을 비타민 D로 변하
게 하며 몸 속의 칼륨을 흡수하도 록 도와주므로”에서 칼륨을 칼슘 의 오타이기에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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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탐방
“제대로 하는 국밥 집이 문을 열었다”는 소문이 난 마장동 국밥집은 그렇게 입 소 문이 빨리 퍼져 찾아오는 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다. ▲ 4 0년▒경험과▒손끝▒맛이▒조미료
“마장동 국밥”에서 나오는 음식에는 특
별한 조미료가 들어 있다. 화학 조미료는 전혀 쓰지 않고 남들이 흔히 말하는 천연 조미료에 이곳만의 조 미료가 있다. 특별하지 않으면서도 특별한 조미료. 바로 40년 경험과 손님들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정성과 40년 경험에서 나오는 손끝 맛이 바로 마 ▲언제나▒정겨운▒식당
사람들이 뜨거운 국밥을 후후 불어가며
필라델피아 최초의 한인 타운으로 꼽히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모습을 바라보노
주방에서 음식이 다 됐으니 가져가라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고 함부로 따라 할
는 5가의 중심지, 츄 애브뉴(Chew Ave.)
라면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낯익은 사람
신호가 연신 울리고 출입구에는 새로 들
수 없는 조미료를 사용해 만드는 음식은
와 5가 코너에 자리 잡은 “마장동 국밥”
처럼 친근하게 느껴진다.
어오는 손님과 다 먹고 나가는 손님이 하
무조건 푸짐하다.
집에 들어서면 항상 북적거리는 손님들 로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긴다. 40석 정도에 불과한 실내를 가득 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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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탕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의 정 서가 담긴 탓일까?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 고 여기 저기서 후후 불어가며 입에 넣는
소리가 요란하다.
는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는 인사가 교 차한다. 개업한지 1주일도 채 안돼 동포 사회에
장동 국밥만의 조미료다.
업소 명인 “국밥” 집처럼 순대국과 소머 리 국밥, 돼지 국밥, 청진동 해장국, 설렁 탕을 비롯해 모든 음식이 “국물 반 건더
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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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 탐방
매일 들어오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
인기를 끌고 있다.
드는 음식은 불에 푹 끓여서 나오지만 주
밭에서 갓 뽑아 온 가장 신선한 야채와
방에서 나오면서부터 신선한 냄새가 진동
오징어, 돼지고기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한다.
폭풍을 일으키며 비빔밥이란 이래야 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가장 필수 음식
다는 것을 알려 준다. 여름철 더위를 한
가운데 하나인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는
방에 날리는 냉면과 막국수는 남녀노소
소머리와 돼지 내장을 푹 고아 내는 소
말할 것도 없고 돌솥 비빔밥, 곱돌 비빔밥
구분 없이 즐겨 찾는 계절의 별미다.
머리 국밥과 돼지 국밥은 건강식으로, 보
과 오징어 돌솥 비빔밥, 제육 돌솥 비빔밥
시원한 육수가 뼈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
특히 소머리 국밥과 돼지 국밥은 필라델
양식으로, 숙취 해소로, 그리고 평소에
등은 “지금까지 필라델피아에서 먹어 본
고 쫄깃한 면발이 맛을 더해주는 물냉면
피아 동포들이 TV나 잡지를 통해 그 모
즐겨 먹는 일상 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적이 없는” 특별한 맛과 멋으로 손님들의
과 매운 소스가 이마와 콧등에 땀을 맺히
기 반”으로 채워져 손님들 입에서 “뚝배 기 안에서 수저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소리가 불쑥 튀어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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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습을 접하던 특별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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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 탐방 미로 꼽힌다.
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이제 조금 쉬려고 했지만 “제대로 된 국 밥과 각종 한식을 만드는 분이 왜 쉬려고
▲서울 명동의 할머니 집 같이 정겨운 곳
특별한 장식이 없는 마장동 국밥집은 서
울 명동의 할머니 집을 연상시킨다.
▲”모두가 잘 돼야 한다”
마장동 국밥집은 다른 많은 한인 업소
처럼 가족이 운영하는 패밀리 비즈니스 다.
선에 나오게 됐다. “필라에 그 좋은 솜씨를 전수해야 한다” 는 주위의 성화에 사위와 함께 일선에 복 귀한 것이다.
좁은 식당에 줄을 잇는 손님들과 분주
장인은 주방을 책임지고 사위 장순철씨
히 움직이며 주문을 소화하는 모습이 그
는 홀을 책임지고 있다. 김종구 사장은 주
사위 정순철씨 역시 뉴욕에서 요식업에
냥 보기만 해도 정겹고 좁은 공간에 비집
방 경력만 40년이다. 음식으로 사람들을
종사하던 경력자로 “아버님께 많은 것을
고 앉아 밥을 먹으면 오히려 더 편안한 곳
행복하게 한 세월이 반세기에 가깝다.
배우고 있다”고 겸손해한다. 사람들은 정
그만큼 음식을 만드는 일이 좋기도 했고
순철씨가 장인의 솜씨를 이어 받을지 눈
요란한 장식도 없고 시끄러운 음악도 없
자신이 만든 음식을 손님들이 땀을 뻘뻘
여겨 보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으며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여도 편안한
흘려가며 맛있게 먹는 모습에 자신이 더
“음식은 간을 잘 맞추고 배합을 잘 하는
곳이 바로 마장동 국밥집이다.
행복하기도 했다.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손님에 대한
이 마장동 국밥집이다.
뜨거운 음식을 후후 부는 소리와 매운
지난 40년 동안 뉴욕의 강서회관을 비
사랑과 자신의 일에 대한 긍지, 경험에서
냉면을 먹으며 손으로 부채질을 하고 입
롯해 동부 지역의 유명 한식당은 모두 거
나오는 손끝 맛이 중요하다”며 “겉으로의
으로 하하 소리를 내는 젊은 아가씨의 모
쳤다. 각 유명 식당에서 서로 모셔 가려
요리가 아니라 속으로의 요리를 하는 장
습이 더 귀여운 곳이 바로 마장동 국밥집
는 손길이 집요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으로부터 잘 배우면 필라에 그 맛이 전
이다. 다른 곳보다 조금 일찍 문을 여는
한 곳에서 있을 만큼 있었고 주방을 충
수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것도 바쁜 이민 생활로 아침을 못 먹고
분히 훈련시켰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
나오는 동포들을 위한 배려다.
겨간 것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모두가 잘 돼야 한다”는 생각, 각자 다
게 하며 더위를 쫓아내는 비빔냉면은 먹
오후 3시까지 런치 스페셜 시간대를 적
른 특성이 있는 식당들이지만 자신이 기
을 줄 아는 사람만 아는 깊은 맛이 있다.
용하는 것도 같은 마음에서다.
여할 수 있는 만큼 기여한 후에는 다른 곳
“막 만들어 냈다”고 해서 막국수라고 이
“편한 곳에서 편하게 드시고 편한 시간
름 지어진 막국수 역시 그 맛을 아는 사
을 즐기시면 우리는 행복합니다”는 마장
람들이 즐겨 찾는 “마장동 국밥”만의 별
동 국밥집의 모토는 그래서 더욱 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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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냐”는 주위 사람들의 성화에 다시 일
도 잘 되도록 자리를 옮긴 것이다. 그러나 오랜 뉴욕 생활 끝에 가족이 있 는 필라델피아로 돌아왔다.
▲마장동 국밥
441 Chew Ave. Philadelphia, PA 19120
☎ 267-455-4555 영업시간
월-토 : 10:00 a.m.-10:00 p.m. 일요일 :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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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안에 어른이 대접받고 위계질서가 분명하
긁어모으지는 못하겠지만, 또 그런 시절은
니 가족중심의 장사도 잘 되고 아이들 공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미국 소비
부도 잘 하는 것이다. 멕시칸이나 스페니쉬
자가 먹고, 마시고, 옷 세탁해야 하고, 여자
6,70대 한인 1세들은 투자할 돈은 있지만
의 한인들이 아는 <짱깨>가 아니다. 세계
계통의 민족들은 한인 가게에서 일들을 많
들 치장하는데 돈을 쓰는 것은 <기본 생활
가게는 사지는 않는다. 건물을 사거나 아니
2위의 경제 대국이며, 세계 제1의 채권국이
이 하므로 이들이 가게를 인수받으면 좋은
비>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이와 관련된
면 한국에 투자하거나 주식이나 펀드에 투
고, 세계 제1의 인구와 내수시장을 갖고 있
데 이들은 자금력이 약하다.
사업은 진화되었으면 진화되었지 소멸되지
자한다. 여유가 있는 노인들은 한국에 가
다. 중국 부자는 돈이 많아도 보통 많은 것
한인들이 생존하고 있는 업종들, 즉 세
는 않는다. 즉 세탁소가 안되는 것이 아니
서 살기 원한다. 요즈음 한인 사회는 역이
이 아니다. 중국인은 수천년 전부터 상업을
탁소, Breakfast, Deli, Nail 업종들은 기
라, 음식 장사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여성
민이 대세다. 한인 1.5세나 2세들은 부모
귀하게 여겨 장사술이 유대인과 함께 타 민
술력, 신속성, 친절한 서비스, 청결함, 성실
과 관련된 사업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내
가 하던 업종을 병적으로 혐오하며 뜬구름
족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국의 첨단 기술
과 부지런함 등이 결집된 업종이다. 이것은
가 하고 있는 가게가 현실에 안주하며 변
잡는 몽상만 한다. 장사는 현실이다. 누군
들은 오래지 않아 중국에 덜미를 잡힐 것
한국인의 장점이기도 하므로 신규 사업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지역 한인들은
가 하지 않는 독특한 아이템을 하는 것이
이다. 그래서 작금의 한국 상황을 조선 말
하더라도 이 장점들을 살릴 수 있는 업종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므로 고객에 대
아니다. 장사는 밴처가 아니다. 성공사례를
기와 같다고 말한다. 중국, 미국, 일본, 러시
을 추구해야 한다. 그래야 타민족에게 먹히
한 <서비스>를 강화해야만 하고 차별화를
모방하고 <따라하기>가 경영 기본이며 안
아 등, 한국보다 약한 나라가 없다. 그래서
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 나머지 업
해야 한다. 즉, 장사의 <페러다임>을 바꾸
전을 보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최대의 경영흑자를
종은 시간이 갈수록 돈이 많은 민족에게,
어야 한다. 전제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휘해 경쟁요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정석이
내면서도 매번 <경영 위기>라고 말하는 것
혹은 가족이 많은 민족에게, 저임금의 힘
앞으로의 세대는 <스마트폰> 세대이며, <
다. 부모가 자식의 아이디어를 이해하지 못
이다. 그리고 중국인들은 오랜 전통으로 사
이 센 민족에게 먹히고 말 것이다. 그렇다
온라인 세대>다.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
하는데 자식에게 투자할 수 없다. 결국 어
금융 시스템과 공동 투자 시스템이 잘 발달
고 지금 한인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업
디서나 내가 받을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
느 사회나 중년층인 40대가 사회의 중심원
되어 있다. 마치 중세기 유럽의 길드 제도
종들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고, 주문할 수 있고, 결재할 수 있고, 배송
이 되어야 하는데, 한인사회는 도무지 어
와 유사하다. 그래서 그들은 누구나 건물
한국인 가게들은 대부분이 장사가 되지 않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흔히들 고객에 대
디서 무얼 하는지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
을 살 수 있고 큰 비지니스를 할 수 있는 것
는다고 울상이다. 경기 불황탓을 한다. 그
한 <가치 창조>라고 말한다. 여러분은 여
지 않는다. 삼,사십대에 모험과 도전을 하
이다. 그들은 한국인이 하는 업종에는 관심
런데 대부분의 가게들이 손님이 자기 발로
러분의 가게를, 여러분의 서비스를 어떤 방
지 않으면 향후에 더 이상의 기회를 얻기
이 없다. 건물과 함께 파는 술과 관련된 업
걸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형태다. 그런데
식으로 고객에게 알리는가. 고객들이 어떻
가 쉽지 않다. 이렇게 한인 사회에서 자체
종 (리커스토아, 맥주도매상, 비어델리), 장
누군가가 손님을 기다리지 않고 찾으러 나
게 알고 찾아오며, 어떻게 신규고객을 창출
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치사업 (카워시, 론드리맷), 대형 스탁사업
선다면 누가 이기겠는가? 어차피 미국 경
하는가. 대부분의 가게가 20년전이나 10년
면 타민족이라도 한인들이 하는 가게를 사
, 대형 음식점 등이다.
제는 70%가 소비 경제 구조다. 손님은 정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다. 신규 투
면 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민족마다
인도 계통 민족들은 가족 중심의 사업을
해져 있고 소비액은 한정되어 있다면 손님
자를 하지 않고 차별화를 하지 않는다면
업종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고 민족 특성
선호한다. 그들은 반세기전의 한국 가족제
이 어느 가게에 가서 돈을 쓸 것인가를 생
당신의 사업은 사양길에 접어들 수밖에 없
이 다르며 성공요소가 다르다. 요즘 시장에
도와 유사하다. 찬척들을 서로 초청하여 인
각해야 한다. 우리 지역 한인들은 지금 하
는 것이다. 즉 사업 (업종)에 문제가 있는 것
서 <Hot Client>는 중국사람이다. 중국은
근에 모두 모여 산다. 대가족이다. 교육방
고 있는 업종들이 <한물>갔다고 한다. 물
이 아니라 여러분의 사업 방식에 문제가 있
이제 한국의 비교 대상이 아니다. 20년 전
식도 한국의 6,70년대처럼 보수적이다. 집
론 과거의 미국 경제가 호황일 때처럼 돈을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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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정보
에세이 소재 선택을 돕는다
에세이는 대학 입시 사정 잣대 가운데
가장 변별력이 있는 부분일 수 있다. 왜냐 하면 학생들의 스펙이 엇비슷할 때 대학 은 차별화가 되면서도 독특한 에세이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성적에서는 에세이를 잘 쓴 수험 생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주제 또는 내용을 놓고 많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을 고민 하게 된다. 이럴 때도 역시 부모는 적극적 으로 자녀와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부모가 생각하는 자녀의 장점들을 일깨 워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자녀의 장점을 강조해 주면서 과외활동이나 어떤 순간 또는 사건 등을 통해 이와 연관된 것들을 떠올려 주는 방 법을 사용하거나 리더십에서도 마찬가지 로 과거 어떤 일을 할 때 자녀가 보여줬 던, 그리고 극복했던 과정들을 격려와 함 께 얘기해 준다면 에세이를 작성할 때 제 법 알찬 토픽 또는 주제가 될 수 있다. 그
게 된다. 즉 자신에 대한 객관화 작업을
천서를 요구하고 있다. 당신의 자녀들이
고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입학사정관
러나 과장해서는 안 된다.
거쳐 분명한 실체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카운슬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
은 학생의 추천서에 대해 큰 비중을 두기
록 교육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괜히 카운슬러와의 관계를 소홀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해줄 필요가 있고 과거에 잘못했던 일도 이야기해 준다. 그 러면 자녀가 자신에 대해 균형감 있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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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슬러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대학이 카운슬러로부터의 추
그냥 이름 정도만 알고 지내는 것이 이
히 해서 손해를 볼 필요는 없다.
아니라 개인적인 레벨에서도 친숙하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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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정보 다양한 활동을 유도한다
대학은 그저 평범하고 무난한 학생을 좋
교에 기부도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는 것이 좋다. 대학교 레벨의 코스를 수강
이 없어지거나 축소되어 제때에 수강하
때문이다.
한다든가 관심이 있는 분야의 프로그램
지 못하면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는데도
을 수주에 걸쳐 수강한다. 혹은 인턴십에
5~6년을 걸려서 졸업하기가 십상이다.
아하지 않는다. 여러 방면에 걸쳐서 활동 하면서도 특정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스페셜 리스트를 선호한다. 또한 리 더십이 있는 학생을 좋아한다. 따라서 자 녀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이렇다 할 특
대학입학자녀도 지속적인 관심ㆍ지도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대학 입학 전의 여름을 슬기롭게 보
고 있는 기관 혹은 대학으로부터 유익한
필요
고등학교 교사와 상의해 파트너십을 맺
낸다
프로그램에 대해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도록
려 허송세월하기 십상이다. 이때 대학 입
유도할 필요가 있다.
시 때문에 소홀하기 쉬웠던 자신의 관심
▲신입생은 4년 계획이 필요하다
별활동 프로그램 등이 없다면 커뮤니티
시간은 돈이다. 캠퍼스 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것이 지나쳐서 가정경제에 부담을 주면 곤란하다. 특히 불경기의 여파로 졸업 후 취업도 만만치 않아 만약에 학자금 융자비용이
대학에 입학허가를 받으면 긴장감이 풀 자녀가 대학에 갓 입학했을 때 카운슬
대학 측은 리더십을 가진 학생들이 학
분야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
러를 만나서 4년 안에 대학을 마칠 수 있
교의 명예를 높여줄 것이라고 보고 있으
다. 즉 자녀들은 대학 입학 전의 여름방학
는지 점검해 준다.
며 이들이 사회 진출 후 리더가 되어서 학
을 본인의 재능과 관심분야를 찾는데 쓰
요즘은 보통 재정문제 등으로 코스가 많
늘어날 경우 이 또한 큰 부담으로 작용 할 수 있다. 자녀가 졸업 후 취업을 할 것인지 대학 원에 진학할 것인지도 미리 결정할 수 있 도록 도와준다.
대학 리서치를 돕고 학교 선택에 조언 을 주는 무료 웹사이트이다. ▶bigfuture.collegeboard.org: 칼리 지보드에서 제공하는 대학정보. 다양한 선호도를 기준으로 대학을 검색해주고, 대학 비교 가능한 웹사이트를 보니…
때라고 믿는다. 이제 이 여름방학을 끝
을에 표준고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
▶bigfuture.collegeboard.org 칼리지
으로 이들은 대학 지원에 돌입하게 된
도 있다면 목표 점수를 기준으로 대학
다. 또 다른 새로운 과정의 시작이다.
을 검색해보는 것도 방법이겠다.
보드서 제공 ▶collegedata.com 학교별 난이도 파 악 가능 ▶colleges.niche.com 재학생 코멘트 볼 수 있어 입시를 앞둔 12학년 학생들이 올해도 역시 너무 대견해 보인다. SAT를 대적
대입시험 준비한다면 웹솔루션으로 대학 검색하는 것도 방법 객관적인 선택의 폭을 가늠해볼 수 있
해마다 공통 지원서(Common Application)로 새로운 멤버(대학교)들이 추 가되고 있다.
검색학교의 특이 사항들을 알려준다. ▶collegedata.com: 내신성적, 표준고 사, 특별활동 등을 입력하면 본인의 성 적에 대비하는 학교들을 난이도별로 검 색해준다. ▶colleges.niche.com: 학교 검색은 물 론 대학교의 재학생들의 코멘트를 포함
도록 도와주는 웹솔루션을 이용해보
그만큼 더 많은 대학을 손쉽게 지원할
자. 내신 성적, 표준고사, 특별활동 등 기
수 있다는 뜻이며 실제 매해 학생당 대
본적인 밑그림은 그려졌다.
학 지원수는 점차 늘어만 가고 있다. 물
지원 대학 리스트 작성에 관한 조언은
해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하고 학교 수업과 씨름하며 최선을 다
지금은 그것을 밑바탕으로 좀 더 현실
론 그로 인해 경쟁률은 높아지고 합격
차후에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이지만, 이
해 힘든 과외 활동까지 겨루었다. 그 결
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신중한 대입 원
률은 점점 하락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
과정은 바로 이전 단계로 선택의 폭을
과를 떠나 고된 과정을 버겁게 마친 이
서 작성 과정을 통해 입학이라는 좋은
러나 이런 추세와 필요에 따라 상당히
넓히고 그 가능한 선택을 학습하는데
들의 어깨를 토탁이고 숨을 고르게 할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가
쓸만한 웹솔루션이 생기고 있다. 바로
요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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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들어 질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계는 단절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여전
그러나 과연 한 사람이 이 모든 것을 다
히 아버지와 태영이 모두를 만족시키기
잘할 수 있을까요? 한 사람의 노력이 모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결국은 가정에
각 사람마다 자기 인생에 다가온 위기에
돈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때때로 남편이
든 가정의 구성원을 다 만족시킬 수 있을
발생한 문제에 대해 태영이의 부모님은
대응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자신이 도
까요? 한 사람의 일방적인 희생이 가정의
각자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대
위기를 피하는 길을 택하기도 하고 어떤
맡아 해결해야 했습니다. 태영이의 할머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로 해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위기의 근본적인 이유를 따지기
니가 태영이의 아버지에게 했던 것과 같
한사람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이런 방
많은 어머니들이 가정에 불화가 일어나
도 하고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비난
은 사랑과 정성을 남편에게 쏟았고 태영
식의 사랑은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자신
는 것이 막기 위해서 비밀을 만듭니다.
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비하
이의 아버지는 그런 아내를 당연하게 받
들의 책임과 의무를 적절하게 발휘하지
그 비밀은 단기간 가정에 불화가 일어나
하고 죄책감을 느끼는가 하면 어떤 사람
아들였습니다.
못하도록 만드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지 않도록 만드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
은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고 위기를 이겨
그리고 이제 자녀의 문제를 만났습니다.
희생하고 있는 그 구성원은 최선을 다하
러나 가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하여 부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한 가정에서 일어
두 사람의 대응 방식은 여전히 달랐습니
고 있지만 그 결과는 다른 구성원들이 책
부가 합의되지 않은 일들을 각자 비밀스
나는 위기에 대해 가정의 구성원들이 다
다. 태영이의 아버지는 그 문제를 피하려
임과 의무를 배우지 못하게 만드는 것으
럽게 계속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심각한
른 대응의 방식을 가지는 것은 그리 바람
고만 했습니다. 자신이 당연히 받아야 할
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특별히 자
직하지 않습니다. 지난 3주에 걸쳐서 함
사랑과 관심이 태영이에게로 옮겨가는 것
이제 태영이의 어머니에게는 태영이를
녀 교육의 경우 자녀가 그 비밀 속에 안
께 생각했던 태영이의 가정은 그들에게
이 못마땅할 뿐만 아니라 태영이의 문제
돌보는 일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게 되
주하고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는 일을 배
다가온 위기를 어떻게 해결하려 했을까
가 자신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받아들
었습니다. 남편이 “내 가정의 문제는 내가
우지 못하게 됩니다. 부모가 각각 다른 기
요?
일 수가 없었습니다. 전보다 더 강하게 태
해결한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이전과 같
준을 제시하기 때문에 가정교육에 일관
태영이의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칭찬을
영이 어머니의 관심과 사랑을 요구하면
이 태영이에게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
성을 잃게 됩니다. 자녀와 부모 사이에 존
받으며 자랐습니다. 집안의 장녀로 많은
서 오직 자신 안에 태영이 어머니를 가
게 된 것입니다.
재하는 비밀은 관계에 균열을 만들기도
일을 책임지는 일에 익숙했고 화목한 가
두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태영이의 어머
그런 상황 속에서 태영이의 어머니는 자
정에서 가사 일을 돕고 동생들을 돌보는
니는 달랐습니다. 어떻게든 자신이 모든
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태영이를 만족시
일을 해야 했습니다. 태영이의 어머니가
것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자신이 더 일
키면서도 그것이 남편과 갈등으로 발전
태영이의 어머니가 비밀을 가지게 된 이
남편을 만났을 때 남편의 단점을 몰랐
하고 자신이 더 노력하면 남편과 자녀가
되지 않도록 만드는 방법을 선택했습니
유는 충분히 이해할만 합니다. 태영이의
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태영이의 어머
자신에 대해서 만족할 것이라 생각했습
다. 그것은 태영이와 자신 사이에 비밀을
아버지가 보다 책임성있는 태도를 취하
니는 그런 남편을 돕고 돌보는 일에 대해
니다. 가정에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 자신
만드는 것입니다.
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갈등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늘 그랬
의 잘못이며 따라서 자신만 조금 더 헌신
“이건 아빠한테는 비밀이야!”라고 말하
태영이의 어머니가 자신의 방식대로 태영
던 것처럼 남편에게 도움이 되는 아내가
하고 희생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면서 태영이의 대부분의 요구를 들어주
이를 교육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그리 바
되고 싶었습니다. 결혼 후 남편이 경제적
생각했습니다. 더 많은 시간을 남편에게,
게 됩니다. 새 컴퓨터와 새 옷, 보다 많은
람직하지 않습니다. 악순환이 반복될 뿐
인 개념이 철저하지 못했기 때문에 남편
자녀들에게, 그리고 일을 하는데 쏟기만
용돈이 주어졌습니다. 태영이는 점점 아
입니다. 자녀는 부모가 함께 양육하는 것
보다 더 많이 일해야 했고, 남편이 모르는
하면 다툼이 없고 갈등이 없는 가정이 만
버지의 눈을 피하게 되고 아버지와의 관
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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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닏. 가족간의 신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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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째로 재정보조지원금의 구성면도 이해하면 도
학들의 재정지원에 대한 홍보를 접하면 일단
움이 된다. 사립대학들의 재정보조지원금은 지
지원부터 해 보자는 식의 심리가 작용한다. 따
원받는 금액의 대부분인 거의 75%정도 이상
라서 대학들은 재정보조지원에 대한 기술적인
금년에 아이비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김
액가까이도 재정보조지원을 해주고 있다. 그
이 모두 무상보조금(Gifted Aid)으로 지원되며
내용을 자세히 알려주기 보다는 가정수입에 대
모씨는 올가을에 대학진학에 따른 학비부담으
러나, 대학에서 단순히 특정수입기준에 대해서
그 나머지는 대부분이 유상보조금(Self-Help)
해 간단히 재정보조를 전액 지원해 준다는 식
로 고민이 많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작은 건물
홍보하는 것과는 달리 가정수입이 무조건 적다
의 형태로 지원된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하겠
으로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
수입으로 생활하며 수입이 작으므로 대학으로
고만 해서 상기의 김모씨처럼 전액 재정보조지
다. 그렇다면 왜 대학들이 단순하게 어느 정도
기 바라는 것이다. 물론 대학의 웹사이트상에
부터 당연히 재정보조지원을 거의 전액가까이
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현실적인 측면에서 이
의 가정수입미만이면 재정보조를 전액 지원한
는 반드시 Disclaimer나 Disclosure 방식으로
받을 것이라고 철저히 믿고 있었지만 막상 학
러한 대학들의 재정보조지원은 결국 학생마다
다는 식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일까? 의문이 생
학생마다 재정보조금 지원수위가 나중에 서류
자금지원내역을 받아보고 실망스러웠다고 한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간 수입
길 수밖에 없다. 먼저, 입학사정에 따른 대학측
검증을 통해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식으로 포괄
다. 김모씨는 대학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수입
이 3만불도 되지 않지만 자산의 규모가 상당하
의 입장을 생각하면 매년 우수한 좋은 학생들
적 책임을 피하게 된다. 대학은 교육기관이지
이 어느 정도 미만일 경우에 학자금 전액을 모
다거나 혹은 큰 투자용 건물을 소유하고 있든
을 선발해야 하는 경쟁 속에서 지원자가 많을
만 동시에 자원봉사기관도 아니고 비영리기관
두 지원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대학에
지 또는 Pay Off가된 집에 거주하는 경우에 실
수록 대학들은 유익할 수밖에 없다. 만약 이렇
도 아니다. 설사 비영리기관일지라도 대학수준
연락해 보니 소유한 자산으로 인해 재정보조
질수입을 적게 보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은
게 단순한 홍보를 통해서 1만명이 더 지원했을
을 높이고 대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사업성
가 줄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행에서 나오는 이자수입만으로 생활할 경우에
경우에 신청서수수료 수입도 무시할 수 없을
을 전혀 배제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
자녀가 대학진학시 학자금 무상보조지원을 더
도 마찬가지이다. 정말로 어렵게 생활하며 연수
뿐만 아니라 Non-Refundable인 Pre-Regis-
로 학부모들은 자녀가 원하는 좋은 대학환경
욱 잘 받기 원하는 마음은 학부모들의 간절한
입이 3만여불도 안되는 가정과 상기 자산이 있
tration비용도 수백달러에 달하므로 사업면에
에서 면학과 성공의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사
바램일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 유명한 사립대
는 경우를 대학들이 동등하게 지원해 주지는
유익하고 동시에 우수한 학생을 더 뽑을 수 있
전에 대학별로 재정보조기준과 진행방법 등을
학들의 웹사이트에 홍보되고 있는 것처럼 학생
않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대학에서 말하고 있
으며 대학의 이미지 관리면에도 좋은 홍보효
미리 준비해 재정보조지원을 최대한 받을 수
가정의 연간 수입이 어느 정도 미만일 경우에
는 전액 재정보조지원의 관점은 그 배경이 첫
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에 아무리 중산층
있도록 설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점에 대해
해당연도의 총학자금을 재정보조로 전액 지원
째, 해당가정에서 필요한 재정보조필요분, 즉
가정이라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대학비용은 큰
가정분담금(EFC)를 낮출 수 있는 방법들이 다
해 준다고 말하지만 과연 이러한 내용들이 정
Financial Need(FN)금액부분에 대해 적용한
재정부담이 아닐 수 없는데 대학마다 재정보
양하므로 사전에 현실적인 상황과 대학별로 재
말인지에 관해 문의하는 학부모들이 많으므로
다는 것을 유념해야 하겠다. 해당연도의 대학
조지원을 어떻게 받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많
정보조예상액등을 미리 비교해 보며 철저히 준
본 칼럼을 통해 이를 중점적으로 논의해 보도
진학에 필요한 총비용에서 가정분담금(EFC)
은 가정들은 자녀가 대학지원에 따른 큰 재정
비해 나가야 하겠다.
록 하겠다. 특히 사립대학들은 해당가정의 수
을 공제한 부분이 FN이다. 따라서 전액지원의
부담을 고려해 비교적 높은 비용이 드는 사립
입과 자산이 매우 적을 경우에 한해서 거의 전
대상은 대학이 평가할 FN에 대한 개념이다. 둘
대학을 기피하려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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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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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Q 8세 딸아이가 매년 여름만 되면 다
싱을 해주는 것도 가려움증을 조절하면
가려울 때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스테
리 쪽에 모기 물린 자국이 짓무르는
서 아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하는 방법
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 연고를 사
지경이 되면서 상처가 남아요. 여자애
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스테로
되지 않는 경우, 난임으로 진단하고 난
라 반바지 입을 때마다 걱정스럽네요.
연고의 양을 적절히 소량만 사용해야 한
이드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다른 방
임의 원인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
효과적인 방법이 있으면 있을까요 ? (
다는 것입니다.
법을 찾게 되실 텐데요. 우선 가려운 부
다. 35세 이상의 여성은 6개월 이상 임신
많은 양의 연고는 자칫 잘못하면 전신
위의 체온을 내려주면 가려움증을 한결
이 되지 않으면 난임 검사를 받도록 하
아무래도 모기 물린 곳이 가렵고 자극
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물린 부위
덜 느끼게 됩니다. 냉찜질이나 얼음찜질
고, 35세 미만이더라도 생리통이 심하거
적이다 보니 아이의 손이 계속 닿을 거예
가 손톱이나 잦은 마찰로 인해 상처가 남
이 도움이 됩니다. 깨끗하게 소독된 거즈
나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경우, 자궁내막
요. 긁지 말라고 누차 말해도 아직 어리
았다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줘야 합니
등을 적셔서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
증 등의 부인과 질환이 있는 경우, 이전에
다 보니 잘 따르지 못할 겁니다. 피부 자
다. 자극을 느끼지 않는다면 자외선 차단
한 뒤 가려운 부위를 감아줍니다. 여기서
유산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1년까지 기다
체도 워낙 약할 수 있고 자꾸 만져서 상
제를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로 인해 상처
중요한 것은 차가워야 한다는 것과 거즈
리지 않고 병원을 찾아 난임 전문의에게
처가 나고, 상처가 난 곳에 깨끗하지 않
에 자극을 느낀다면 며칠 동안은 긴 옷
가 젖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알레르기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은 손이 다시 닿으면서 재감염이 되고, 그
등을 입혀 강한 자외선은 피해야 합니다.
증상으로 가려움을 느낄 때 체온을 내려
난임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한 호르몬
주고 수분을 공급하면 가려운 증상을 한
검사, 자궁난관조영술, 골반 초음파 및 남
Q 저는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요. 예
결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의 경중에
성 정액 검사 등으로 이뤄지며, 이러한 검
방에 도움이 되거나 가려울 때 도움
따라 국소적 스테로이드 연고나 경우에
사를 시행한 뒤 난임의 원인 및 기간, 부
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경기 안
따라 먹는 약을 적절히 함께 활용할 수
부의 나이 등을 고려해 인공수정, 시험관
산시·이 O O )
있습니다.
아기 시술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를 정
이미 물렸다면 가려움증을 조절하면 한
일 것입니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에
결 나아질 겁니다. 모기 물린 부위에 수
외출하는 것을 피하고, 자외선에 노출될
Q 주변에 생각보다 난임 부부가 많아
시로 얼음찜질을 해주고 모기 물린 데 바
때는 옷이나 신발, 모자, 장갑 등을 이용
르는 항히스타민제 · 스테로이드제 연고
해 알레르기가 심한 부위를 자외선으로
등을 바른 뒤 차갑고 젖은 거즈로 드레
부터 차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천 남동구 · 이 O O )
러면서 짓무르고 상처가 남지요. 그리고 그 상처에 자외선이 닿으면서 색소침착 이 되고요. 우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기피 제나 옷 등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 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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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방법이 궁금합니다.
피임을 하지 않는데도 1년 이상 임신이
하게 됩니다.
햇빛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
인공수정은 배란기에 자궁 안에 정자
요. 저희도 그렇고요. 아무래도 병원을
를 직접 넣어주는 시술이며, 시험관아기
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인공수
에서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켜 수일간 배
찾아가야 하는데, 어떤 기준으로 병원
는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해 체외 시험관
정이나 시험관아기 시술 등 실질적인
양해 이 수정란을 다시 자궁 내에 이식하 www.juganphila.com
▒▒ 건강▒정보 다. 난관이 막힌 경우에는 때에 따라 수
인한 증상(다모증, 여드름, 탈모증), 내당
불임 치료의 방법을 살펴보면, 불임 기
술할 수도 있고, 시험관아기 시술을 권유
능 장애, 인슐린 저항성, 고지혈증, 고혈
본 검사를 한 뒤 원인을 찾게 됩니다. 원
하기도 합니다. 해부학적, 호르몬 이상을
압, 심혈관 질환,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
인이 남성인 경우 남성을 먼저 치료해 정
교정한 뒤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배
막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임신
자 상태를 좋게 만듭니다. 치료 뒤에도 정
란유도, 인공수정, 시험관아기 시술 단계
과 무관한 경우라면 체중 조절, 운동 등
자의 상태가 완전하지 않으면 정도에 따
를 밟게 됩니다.
을 포함한 생활 방식의 변화를 통해 내당
는 시술입니다.
라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등의 시술
① 배란유도: 보통 생리 3일째부터 투약
능 장애와 고지혈증 개선, 고혈압, 심혈관
을 결정합니다. 여성 쪽의 원인이 밝혀지
이 시작되고 먹는 약과 주사로 이루어집
질환을 예방하고, 피임약을 복용해 남성
는 경우도 있는데, 이 중 수술로 교정되는
니다. 처음 단계에서는 클로미펜이나페마
호르몬 과다로 인한 증상 완화와 주기적
질환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자
라 등의 약을 생리 3일째부터 5일간 먹게
인 생리 유도를 통한 자궁 내막을 보호할
궁 내막의 폴립입니다. 이것은 자궁 공간
되며, 이 단계에서 임신이 되지 않으면 배
수 있습니다.
안에 폴립이라는 양성 종양이 있는 것으
란 유도 주사가 추가됩니다.
로 상담 사례가 흔한 편입니다. 입원이 필
② 인공수정: 먹는 약과 주사로 난자를
요치 않은 간단한 자궁내시경 수술로 제
3개 정도 배란시킨 후 정자를 활성화 처
거가 가능하며, 수술 뒤 임신에 바로 성공
리하여 자궁 안에 주입하게 됩니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 시험관아기 시술: 시험관아기 시술은
맞지 않을 정도로 몸이 잘 붓고 우울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라면 체중조절, 운
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변비도
동과 같은 생활방식 변화는 기본이며, 배
있을까요 ?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 (
수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 중
심하고요. 암이나 폐경기와도 관련이
란유도제를 복용하면서 임신을 시도해볼
경기 용인시·신 O O )
특히 비만인 경우에서는 임신을 준비하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첫째, 불규칙한 생
는 기간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 본인
호르몬의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각
배란주사를 맞아 난자를 10개 정도 배란
각의 호르몬을 교정하는 약물요법을 시
유도한 후 난자를 초음파를 보면서 몸 밖
리 혹은 무월경 둘째, 남성호르몬 과다로
의 몸 상태에 대한 평가를 시행한 후 임
행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유즙 분비
으로 채취하여 수정시킵니다. 수정 과정
인한 증상 혹은 혈중 남성호르몬 과다 셋
신 시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한 상
호르몬이나 갑상선 호르몬, 성선자극 호
이 몸 밖 시험관에서 일어난다고 하여 시
째,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를 보일 수 있는
태나 내당능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임신
르몬, 다낭성난포증후군 등입니다. 호르
험관아기 시술이라고 부릅니다. 수정된
데 이 중 2가지 조건에 해당할 경우 진단
후 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고혈압, 임신중
몬 교정 뒤 다시 임신을 시도하면 임신
배아는 2~5일 후 자궁 안에 넣어주게 되
이 내려집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치료
독중과 같은 임신 관련 합병증의 발생 가
확률이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자궁난관
는데 이 과정은 배아이식이라고 합니다.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배란 장애가 지속
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빨리 임신을 하
되므로 배란 장애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
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임신 전 상태를 정
Q 몇 년 전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확히 파악하여 임신 후 합병증 발생의 가
라 안심했는데, 어제 입은 바지가 오늘
혈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 과다증으로
조영술에서 이상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자궁 안에 격막이나 유착 등의 해부학적 이상이 있으면 자궁내시경 수술로 이상 부위를 수술한 뒤 임신을 시도하게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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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습니다. 다행히 아이도 둘 있는지
또 배란 장애로 인한 생리불순, 부정출
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건강한 출산을 돕는 길입니다.
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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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치열하게▒싸워라
신혼은 서로의 다른 점을 맞춰가는 시
기다. 서로 원하는 것을 드러내고 그것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부부싸움은 불가피 하다. 무조건 상대방에게만 맞추려고 감 정을 감추는 것은 금물이다. 일상을▒데이트처럼▒즐겨라
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내 마음을 드러
아이가 없는 신혼기는 연애의 연장선이
낼 때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
라 할 수 있다. 부부가 공유하는 시간을
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그랬
최대한 즐겨라. 1주일에 한 번 이상 연애
구나. 당신 마음이 그랬구나!” 하는 공감
부모 선언문을 작성해보자. 훌륭한 부모
할 때처럼 멋지게 차려입고 고급 레스토
대화로 배우자의 마음을 받아주는 것이
뿐 아니라 바람직한 부부생활을 이끄는
랑에서 외식을 하거나 드라이브, 영화 데
기초이다. 장거리▒여행▒떠나기
아이가 생기고 나면 여행은 가장 먼저
신혼기는 서로에게 가장 충만한 사랑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 된다. 둘만의 시간이
느끼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자신과 배우
있을 때 부지런히 여행을 다니자. 주말, 휴
자가 충분히 ‘사랑하고 있구나’, ‘사랑받고
일, 기념일에 맞춰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애
보자.
정표현을 하라. 신혼 때에 충분히 사랑을 나누지 못한 사람은 결혼생활 내내 사랑 에 대한 신뢰를 갖기 어렵게 된다. 부부▒대화의▒기술▒익히기
연애 시절보다 더욱 솔직하게 자신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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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부부 공동 취미는 신혼뿐 아니라 노년 가 생기기 전 부부에게 맞는 취미를 탐색 하고 개발하는 시간을 갖자.
지침이 된다.
이나 성장기, 나를 만나기 전의 이야기들
아이가 태어나면 가정경제 지출이 전
을 공유하자. 상대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커지게 된
알게 되면 배우자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
다. 신혼생활을 즐기되 저축을 게을리하
게 되고 부부싸움 횟수도 적어진다.
지나치지 않다. 잠자기 전후, 출퇴근시 적
부지런히▒사진▒찍기
신혼부부의 스킨십은 아무리 강조해도
하자. 부부▒공동의▒취미를▒개발하라
서로를 만난 이후의 일도 중요하지만 그
돈▒모으기
지 말자.
극적인 스킨십으로 충만한 애정을 표현
서로의▒성장▒과정을▒공유하라
이전에 알지 못했던 배우자의 어린 시절
스킨십은▒매일▒그리고▒자주▒하기
정을 드러내게 되는 신혼기에는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대화의 기술’
‘나는 이런 부모가 되겠다’라는 내용의
까지의 부부생활을 풍요롭게 한다. 아이
이트를 즐겨보자. 애정▒표현에▒과감해져라
부모▒선언문▒작성하기
집▒안▒분위기▒바꿔보기
두 사람이 함께 살림 꾸려가는 재미가
아이가 태어나면 가족 앨범은 온통 아
한창일 시기. 비교적 집 안 인테리어를 바
이 사진으로 도배가 될 것이다. 둘만의 순
꿔보기에 자유로운 시기이기도 하다. 계
간을 부지런히 사진으로 찍어 달콤했던
절이나 기분에 맞춰 색다른 집 안 분위기
신혼기의 추억을 남겨보자.
를 연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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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건강 새출발 김한수목사 / PA 뉴스타트·건강교육원 원장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음식,
생명활동을 위해서 몸으로 들어와야 할
축적을 촉진하게 됩니다. 그 결과 복부에
라기씨, 참깨, 아몬드, 호두, 아마씨, 녹색
운동, 휴식, 정신적 안정과 같은 조건 등
가장 기본적인 영양소는 단백질, 탄수화
더 많은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반면에 섬
채소, 올리브와 같은 식품입니다. 견과류,
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음식
물, 지방입니다. 이 세 가지 영양소의 이
유질이 높은 복합 탄수화물은 소화시키
씨앗류 등을 매끼 식사 때에 일정량을 드
이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현대인의 건
상적인 비율은 64-16-20입니다. 즉, 모든
는데 드는 칼로리도 많고 영양적인 측면
시거나 올리브기름이 들어간 샐러드를
강 문제는 못 먹어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섭취하는 음식의 64%는 탄수화물, 16%
에서도 더 유익합니다. 이런 복합 탄수화
통해서 지방을 섭취하시는 것이 튀김이
잘 먹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고, 옳지
는 지방질, 20%는 단백질로 하라는 것입
물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들은 사과, 보리,
나 포테이토 칩, 버터가 많이 들어간 케
못한 음식을 섭취하는 데서 생기는 생활
니다.
콩, 당근, 귤종류, 감자, 고구마, 자두등이
익, 치즈, 쿠키, 피자, 마아가린, 소시지, 햄
있습니다.
버거 같은 음식보다 훨씬 좋습니다. 기름
습관성 질병으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영 양소는 탄수화물로 세포를 구성하고, 세
두번째로 필요한 것이 단백질입니다. 단
에 볶거나 튀기는 음식은 아무리 식물성
사실 우리는 잘 먹어야 합니다. 우리의
포의 주된 에너지원으로 쓰이며, 주식으
백질이 부족하면 면역계를 손상시키게 되
기름을 이용하더라도 반복해서 사용하게
세포들은 끊임없이 죽고 재생되고, 신체
로 먹는 밥과 빵등이 대표적인 탄수화물
지만, 한국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들에서
될 때, 공기 중에 있는 산소와 결합해서
의 각 기관들은 움직일 때마다 에너지를
입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가지고 있는
는 평균적으로 권장량의 160%를 섭취하
암의 원인이 되는 자유기를 생성하게 됩
소모하게 되며, 그 소비된 에너지는 우리
음식물들 가운데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고 있으므로 결핍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
니다. 조사에 의하면 현대인들의 지방섭
가 먹는 음식물로 보충되고 있습니다. 우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여러분들
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의
취도 실제 필요한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
리 몸의 각 기관은 거기에 합당한 영양소
이 잘 먹는 흰쌀밥, 흰밀가루, 설탕을 원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로 대치하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드
가 필요합니다. 뇌는 거기에 합당한 영양
료로 만든 케익, 파이, 도넛, 과자, 캔디 등
여야 할 것입니다.
시는 것보다 여러 방법으로 지방 섭취를
소와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하고, 뼈와 근
은 건강에 좋지 않은 탄수화물들이고, 현
세번째는 지방질인데, 최상의 면역상태
줄여야 할 것입니다. 저지방 식사 위해 몇
육 역시 거기에 맞는 영양소가 필요합니
미, 통밀, 콩종류, 견과, 씨앗, 과일등이 건
를 유지하시려면, 식사 속에서 권장량
가지 제안을 한다면, 머핀이나 토스트를
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그것이 우리
강에 좋은 탄수화물입니다. 밀이나 쌀을
을 초과하지 말고, 요리하는 식용유로
먹을 때, 마가린 대신 애플소스를 바르시
의 몸 속에서 화학작용을 통해서 신체의
정제하면 맛은 부드럽고 좋을지 모르지
는 올리브기름을 사용하십시오. 꼭 드
고, 식품을 구입할 때 정제되거나 깡통에
각 부분으로 필요한 영양과 에너지가 공
만 80%의 섬유질이 사라지고 대부분의
셔야 할 좋은 지방질로는 필수 지방산
든 음식보다는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류
급되는 것은 놀랍고 “신묘막측한” 과정입
코로미움, 구리, 폴릭에시드, 마그네슘, 망
(EFA:Essential Fatty Acids)이 있습니
와 견과류를 고르시고, 동물성보다는 식
니다. 이런 과정이 우리가 살아서 숨쉬고
간, 아연, 비타민 B6와 비타민 E, 모든 파
다. EFA는 세포끼리 의사소통을 하는데
물에서 난 음식을 주로 먹고, 하루 8컵의
있는 동안에 끊임없이 계속되면서 모든
이토민, 항산화제, 항암성분들이 없어지
사용되는 주요한 호르몬 생성의 전단계
물을 마십시오. 그리고 절대로 기름으로
신경과 근육과 조직에 생명과 힘을 공급
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탄수화물을 섭취
물질로 EFA에는 오메가 6지방산과 오메
튀긴 음식을 멀리하십시오.
하고 있으며, 이 필수적인 영양소를 필수
하게 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게 되고,
가3지방산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 두 지
<김한수> hansk36@gmail.com
영양소라고 합니다.
인체에 인슐린이 높아지면서 몸에 지방
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메주콩, 해바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죽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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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1.2014-Aug 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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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서 특히 관심과 무관심에 차이는 많습니 다. 새로 오신 분들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
우리 모두는 환자입니다. 우리를 치유하
하면 기존에 교인들이 관심을 가지며 낯
시는 하나님을 찾아 교회 안에 발을 들여
설어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면 같이 이야
놓습니다. 내가 환자라는 것을 인정하며
기도 나누고 점심도 먹으며 사랑에 교제
받아들일 때 우리는 더 큰 은혜를 받는
를 나눠준다면 그들 입에서 교회가 낯설
것 같습니다. 가게 옆에 이곳 지역에서 꽤
다는 말을 듣지는 않을 텐데.
유명한 그로서리 슈퍼가 있습니다.
교회를 다닌다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다 는 것이 오직 나와 하나님의 관계라고는 하지만 나에게 관심 가져주면 싫다는 사 람보다는 좋은 감정이 우선인 게 사실입 니다. 사람들의 성격들이 제각각이라 관심을 갖는 게 부담스럽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 으니까 그런 사람일수록 교회에 안착하 소낙비 후에 보이는 무지개빛은 약속이 며 관심입니다.
로 인해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것을 종종 보곤 합니다.
기도 합니다.
기가 참 힘들어합니다.
가게 주변에 산다면 이곳에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특히 새로 이사오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 이라,,,,한국분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일을 하면서도 입구쪽을 바라보며 한국 분이 들어가면 뛰어가서 한국분인 것을 확인하고 대화를 시도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전합니 다.
조금이라도 적극적인 사람들은 주선하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교회안에
관심은 사랑이며 그 사랑은 하나님이 먼
새신자를 담당하는 저로서는 정말이지
기도 전에 자기들이 마음 맞는 사람들과
서 교인들 뿐이고, 다른 쪽을 바라보니 새
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가 사랑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를 때
교제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하나님도 기
로 이곳으로 이사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수있는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가 많습니다.
뻐하시겠구나 싶습니다.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두팀이나 한국분들을 만났습니다. 한가할 때 놀러
아이들도 부모에 관심을 받으며 그 관심
방문해서 감사함으로 전화를 거는 것도
관심받는 것이 처음엔 어색했다가도 꾸
을 받기위해 말썽도 부리고 이뻐할수 없
싫어하는 사람도 많구요. 조금 까다로운
준히 전화를 하며 사랑받고 있는 것을 느
는 일들을 하곤 합니다.
듯해서 연락을 하지 않으면 관심없는 것
낄 때쯤 되면 본인도 마음에 문을 열고
보내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실 테니까요.
아니냐며 교회를 비난하시고 교회 안에
교회에 흡입되는 것을 볼때 보람을 느끼
박진희 jinhejang@hotmail.com
그렇지만 아이들을 향한 지나친 관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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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고 했으니 기다리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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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가지고 있습니다. 양식장의 잉어가 농약 중
어진 황토에서 자란 ‘뇌원차’는 약 효과로
의 생명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사막과 열대
독과 공업용수로 인해 어병에 걸렸을 경우
유명했습니다. 거란군이 침임했을 때 외교
지방의 그 더위 속에서는 ‘모닝가’라는 나무
흙(CERIAMIC)을 통과한 열은 일반물질
황토 처방으로 치료하면 죽어가는 생명까
담판으로 승리를 거둔 서희가 병을 얻어 개
의 잎, 뿌리가 그 지역 사람들에게 다양한
의 열 보다 인체내 깊숙히 침투한다고 합니
지 살릴 수 있습니다. 황토수는 독을 제거
국사에서 요양을 하게 되었는데, 성종 임금
미네랄, 프로틴, 비타민을 공급하는 역할을
다. 그 이유는 열이 흙을 통과하면서 원적
할 뿐만 아니라 어류를 비롯한 동식물의 성
이 손수 뇌원차 200각과 대차 10근을 내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다 아시다시피 ‘인삼’
외선을 방출하기 때문입니다. 날이 흐리거
장에 나쁜 요인들을 제독, 살균, 해독시켜주
린 일화가 있습니다. 이렇듯 황토에서 자란
이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각 지역에 사
나, 장마가 시작되어 몸이 무겁고 결리거나
어 성장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차나무는 약성이 강해서 귀하게 쓰여지고
는 사람들은 그 지역에서 자라나는 식물들
있습니다.
이 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충분히 공급
또는 낮 동안 밭에 나가 고되게 일하고 지
3) 죽염은 오늘날에도 생활필수품에 이용
친 몸도 군불을 지핀 아랫목에서 자고 나면
되는 고급 약용이죠. 우리 인체에 가장 중
6) 신토불이 채소 즉 우리 땅에서 자란 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아시아에는 쌀이, 유럽
아침에 가뿐히 일어날 수 있었던 것도 흙속
요한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탁월한 효능이
소 중 황토로 키운 채소류는 단순히 식품
에는 밀이 사람들의 주식을 담당하고 있고,
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때문이었습니다. 이
있습니다. 특히 왕대나무의 진 황토를 재료
이 아닌 약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녹두,
필요한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은 다른 식물
원적외선을 이용한 흙표 흙침대로 허리를
로 한 죽염은 더욱 그 효과가 뛰어나 위급
메밀, 무가 대표적인 예인데, 황토에서 자란
군에서 섭취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자주 지져주시면 남녀 모두의 건강에 도움
한 환자에게 먹게 하여 고비를 넘기게 하기
녹두는 해독제 치료제로 쓰입니다. 메밀은
곳 사람들은 필요로 하는 모든 영양소를
이 될 것입니다.
도 한답니다. 약용으로 쓰이는 죽염은 위장
황토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성인병 예방, 고
공급받게 되어 있다는 것이죠. 한국에는 허
황토의 신비로운 효력은 과학으로 밝혀지
병, 치통이나 눈병 등 가정에서 생긴 사소
혈압, 당뇨병 등에 치료제로, 항암제로 쓰
브가 없어서 음식에 사용할 기회조차 없습
기 전에 이미 황토의 활용으로 입증되고 있
한 질병을 고치는데 효험을 보이고 있습니
이며 황토에서 자란 무는 인삼에 버금가는
니다. 그래서 냄새도 별로라고 생각하죠. 이
습니다. 1) 우리나라 연안의 적조현상은 어
다. 서해안의 천일염, 진 황토를 재료로 만
효과가 있다고 하죠. 송이버섯은 적송밑 솔
곳 서양인들은 허브가 없는 음식은 없을 정
민이나 양식 업자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
든 죽염은 실험 결과 효력에 있어서 현저한
잎이 썩은 곳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특히
도입니다. 마치 우리 깻잎 같다는 생각을 했
죠. 황토는 이 적조를 막을 수 있는 신비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진 황토 죽염은 의학
황토에서 자란 송이버섯은 인삼보다 항암
습니다. 서양인들은 깻잎을 안먹죠. 그 깻잎
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1980년대
비방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성분이 많다고 하여 귀하게 대접받고 있습
의 영양가는 전에 이미 말한 적이 있죠. 이
니다. 이렇듯 황토가 키워낸 것들이 귀한 약
렇듯 우리 몸은 그 지역에서 나는 산물에
재가 되고 있습니다.
적응하여 오랜 세월을 지내왔다는 것입니
중엽 일본학자들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일
4) 영화 ‘베어’를 보면 총에 맞은 곰이 황
부 어민들이 사용하여 효과를 보고 있습니
토 흙탕물에 상처 부위를 담그고 치료하는
다. 1996년 9월 남해안 지역에 나타난 적
장면이 나옵니다. 짐승들의 상처에 훌륭한
신토불이를 말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습니
다. 그 지역의 공기, 물, 식물, 동물 이렇듯 모
조현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양식장 부근에
치료제로 사용되는 것이죠. 개가 흙 속에
다. 각 지역은 각 지역에서 유명한 식품들
두 ‘신토불이’로 하나의 순환을 이룹니다. 이
황토 가를 뿌린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
서 몸을 뒹굴거나 닭이 주둥이로 땅을 쪼
이 있습니다. 한국에 인삼이 있다면, 러시아
곳 미국에 와서는 황토를 보기 힘들더군요.
습니다.
는 것은 상처를 치료하는 응급 처치로 볼
는 차가버섯이 있습니다. 열대지방은 모닝
우리는 조상대대로 황토와 더불어 생활했
2) 또한 수질 오염의 심각성은 양식업에까
수 있습니다. 과거 소가 병에 걸리거나 말
가라는 나무가 있고 동충하초, 고지 등 각
습니다. 황토로 집을 짓고 황토에서 농사를
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수질의 상태
이 기생충으로 고통을 받을 때에도 황토 요
지역마다 특산물, 혹은 ‘만병통치약’이 있습
하여 그것으로 먹고 살았습니다. 황토는 우
가 가장 중요한 양식업은 강과 하천 오염의
법으로 치료했다고 합니다.
니다. 시베리아 그 추운 곳에서는 ‘차가버섯’
리 한국인의 생활 전부라 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데, 황토 처방은 오
5) 우리나라 차는 황토의 소산이어서 차
이 만병통치약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생명
염된 물과 약 독을 정화, 해독하는 능력을
맛이 뛰어납니다. 특히 고려 성종 때 만들
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추운 곳에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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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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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일반적으로 504 프로그램은 잘 이용되
ment 만 있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나라고 여겨집니다. 이때 90%의 융자는
상환 기간이 설정됨) 이므로 대부분 조
는 SBA 융자의 한 종류로써 경제발전과
든다면 비즈니스와 건물을 함께 구입하
기술적으로 다시 2 개의 융자로 분리 됩
기 상환에 따른 수수료가 발생되는 단점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소기업 육성을 목
는데 건물이 $1,000,000.00 이라면 단지
니다. 이 중 50%의 융자는 SBA Senior
이 있습니다.
적으로 미 의회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
$100,000.00 만 있어도 이 융자를 신청
Lender에서 제공하고 나머지 40%는 융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위 CDC (SBA-
하여 건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신청 은행에서 제공하게 되지요.
Licensed Certified Development Com-
(비즈니스 구입에 대해서는 대부분 30%
이 융자는 다른 여타 다른 SBA 융자와
합니다. 이러한 경우, 건물 구입과 관련된
panies)에 의해서만 융자가 처리될 수 있
이상의 Down Payement를 요구함). 적은
흡사하게 차주의 순수 수입과 건물의 감
융자는 504 프로그램을 적용받아 10%
습니다. 여기서 CDC란 일반 융자 신청인
돈으로 건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정 가격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되며,
정도의 다운 페이먼트를 예상하시면 되
에게는 SBA 승인받은 은행으로 생각하
있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
앞서 설명한 7(a) 프로그램보다 좀 더 다
고, 비즈니스에 대한 부분에 대한 융자는
시면 별 무리가 없습니다. 504 Program
이 됩니다.
양한 융자 조건이 적용됩니다.
7(a)프로그램에 따라 30% 정도의 다운
일반적으로 비즈니스를 구입하는 사업 자는 건물을 함께 구입하는 사례가 빈번
은 지난 칼럼에서 설명한 7(a)프로그램과
대부분 융자 신청인들은 사업만 인수 할
모든 것에 예외 규정이 있듯이, 건물 구
페이먼트를 생각하시면 비즈니스와 건물
달리 승인 받은 기관에서만 취급이 가능
경우 세입자로써 매달 렌트비용을 건물
입시 10%의 자금만 있어도 구입 가능하
구입에 대한 계획을 세우실 때 많은 도움
함으로 SBA 융자를 취급하는 모든 은행
주에게 지급합니다. 이때 지급되는 렌트
지만, 신규 사업을 위한 건물 구입이나, 하
이 되실 겁니다.
이 이 융자를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비용과 이 융자를 이용함으로 지급해야
나의 건물에 하나의 사업체만 존재하는
(되도록이면 위에서 설명한 것은 일반적
승인받은 일반 SBA 융자 은행에서는 이
하는 모기지 금액을 비교하여 어느 것이
건물을 구입시는 15 %의 다운 페이먼트
인 융자에 대한 가이드 라인으로 인지해
프로그램은 주로 사업과 관련된 건물 구
더 경제적인 선택인지를 판단하여, 건물
를 요구합니다.
주시고, 실지 융자 신청시 은행에 따라, 매
입프로젝트와 같이, 금액이 비교적 큰 융
구입이 훨씬 이로울 경우에는 건물과 사
추가적으로 7(a) 프로그램은 보편적으
매자들의 개인 수입과, 비즈니스 수입에
자를 받을 때 많이 적용합니다. 융자 신
업을 함께 구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투
로 조기 상환에 따른 수수료가 없는 반
따라 구체적인 융자 심사 가이드 라인과
청인에게 이 프로그램을 신청했을 때 가
자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건물 구입도
면 504 프로그램은 장기 융자 (대체로 건
승인 조건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
장 이점이 되는 것은 10%의 Down Pay-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선택 중에 하
물 구입과 연관된 융자임으로 20년 이상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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