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7 8호
N o v 1 4 . 2 0 1 4 - N o v 2 0 . 2 0 1 4
10 3▒ To wn s hi p▒Line▒R d .,▒ Jen kinto wn,▒ PA▒1904 6▒ /▒ Te l .▒215 - 6 6 3 -2400▒○▒ F a x .▒215 - 6 6 3 -9 300▒ /▒ w w w . j u g an p hi l a .c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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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실시된 선거는 공화당의 압승 으로 막을 내렸다. 오바마 대통령과 민
에 대한 제재를 가하면 좌시하지 않겠다”
시적인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고 협박성 발언을 하면서 “차세대 지도
한인회와 관련 직능 단체들이 힘을 모
자 모임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공
아 한숨 소리를 웃음 소리로 바꾸려고 노
언했다.
력하지만 아직 가시적인 결과는 나오지
허약한 정부,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국
주당에 대한 심판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 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수치상으로 나타난 미 국의 경제 성장이나 실업률 저하 등이 겉
민들 사이에 빈부 격차가 심화되면서 연 방준비위원회 의장이 1백 년 내 최악이라
차지해 일반 서민들은 갈수록 더 힘든 삶
미주 총연의 발표가 나오자마자 미국
않고 있다.
정부는 아시아나 항공에 가격담합 등의
잘 되지 않을 때는 새로운 각오로 다시
이번 선거를 기점으로 미국 경제도 실물
이유로 1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는
시작하거나 기초부터 다시 다져야 한다
경제 재건에 보다 많은 관심과 힘을 쏟을
보도가 나오고 이어 현대 자동차가 연비
는 말이 있다.
것이 확실하다.
과장 광고로 1억 달러 벌금을 부과 받았
고 우려를 표명했을 정도다.
과 속이 달랐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경제 성장은 소수 상류층이 열매를 다
이어지고 있다.
공화당에 끌려 다니며 시간만 보내고 가
다는 보도가 나왔다.
가장 어려울 때 가장 밝은 미래를 준비 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을 살고 실업률은 낮아졌지만 제대로 된
지금 같은 위기의 시대에, 주류사회도
직업은 많이 창출되지 못한 외화내빈의
걱정이 많지만 한인 사회를 비롯한 규모
그러나 한국 정부를 협박한 미주 총연
한인회와 분야별 직능 단체가 앞장서서
경제 발전이었다는 설명이다.
가 작은 이민 사회는 앞날에 대한 두려움
은 미국 정부의 발표에 단 한 마디, 일언
작은 것이라도 경험을 나누고 좋은 정보
이 더 크다.
반구가 없었다.
를 공유해야 한다.
겉과 속이 다른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뚜렷한 대책이 없는 현실이 더 큰 두려
서민들의 삶, 일선 실물 경제는 더욱 힘 들어지고 있다.
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필라델피아 동포 사회는 극심한 불경기 로 무관심과 무기력감이 만연하고 있다.
이메일과 카톡, 텍스트, 페이스 북 등 IT 를 적극 활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더 많은 고객을 창출해야 한다.
활기가 넘쳐야 할 상가에 주인 잃은 빈
이런 때일수록 강한 목소리와 단합된
각종 모임은 사라지고 행사도 크게 줄
상점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
힘을 견지해야 성장의 열매를 나누어 가
었으며 사업장마다 업주들의 한숨 소리
며 영업 중인 상점에도 손님을 찾아 보
질 수 있으며 권리를 지킬 수 있지만 현실
가 넘쳐난다.
기 힘들다.
은 그렇지 않아 우려가 더 깊어지고 있다.
이제 곧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리가 도전하고 가꾸지 않으면 아무도 가
오바마 정부는 이민 사회 최대 관심사
미주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미주 총연
연말연시 대목을 준비해야 하는데 확신
져다 주지 않는다. 가능한 무엇이든 다
가운데 하나인 이민 개혁안에 대해서도
은 지난 달 “한국 정부가 아시아나 항공
이 없고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하소연이
하는 마음으로 새로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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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한만큼 변화를 수용하고 적극 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우리의 미래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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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한인들이 병원을 이용하면서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점은 어떤 것일 까? 아마도 언어문제일듯 싶다. 몸이 아프면 누구나 의사에게서 시원한 답변을 듣고 싶어하지만 그 놈의 짧은 영어때문에 OK! Thank you!만 남발하다 나와서는 답답한 가슴만 치는 것이 우리네 현실이다. 하지만 이제 그런 고민은 접어두어도 될 것 같다. 수준 높은 실력에 다 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패밀리 닥터가 우리 가까이에 있기 때문이다. 내과 전문의 정한나. U Penn을 거쳐 템플 의대를 졸업한 뒤 제퍼슨 대학병원 레지던시, 미 공군 군의관을 역임하며 실무 경험을 두루 갖 췄다. 이때문에 필라델피아 지역 의료계로 부터 평가와 기대를 한 몸 에 받고 있는 재원이다. 당뇨, 고혈압, 노인병 등 한인들이 관심이 많은 분야에 해박한 지식 을 갖춘데다 예방의학 분야에도 정통해 우리의 건강 관리와 직결된 내과 전문의이다. 정한나 전문의가 현재 진료중인 은 플리머스 미팅 인근 라파엣 힐에 위치한 메인라인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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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을 보며 나름대로 한인 사회에 대한 의료 봉사 철학을 세우게 됐다고. “대부분 한인들이HMO 건강보험 플랜 을 가지고 있어 패밀리 닥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절실히 깨달았어요. 진료가 패밀리 닥터에서 부터 시작되는데 언어 부터 불편해져 버리면 진료의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것과 같다고 생각했죠. 환자 가 의사와 언어소통이 잘 안는 것을 보 고 얼마나 답답할 까? 내가 이들을 위해 할 일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던 끝에 내과 를 전공하고 패밀리닥터가 되기로 한 것 입니다” (HMO 플랜이란? 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의 약자로 의사 및 병원 그 리고 다른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을 직접 고용하거나 또는 계약을 맺는다. 따라서 HMO 플랜의 종류에 따라 HMO에 직접 메인라인 헬스케어는 필라델피아 교외 지역의 최대 의료 네트워크인 메인라인
와 연계,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
와 환자로 구분되는 것이 아닌 공동체적
고용된 의사 및 병원을 이용할 수도 있고,
는 지역 최대 의료 네트워크이다.
의식으로 진료에 임한다는 것이다.
HMO와 계약을 맺은 개인의사나 의료진
헬스시스템의 진료기관이다. 메인라인 헬
“좋은 의사요? 환자가 그냥 바라만보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사와 환자와
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
스 시스템은 브린마 병원, 브린마 재활센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의사가 좋은
의 신뢰가 형성돼야 하는데 많은 한인환
다. 특히 패밀리 닥터를 정하게 되어 있으
터, 랭키나우 메디컬센터, 패올리 병원 등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환자와 의
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불편해 하는
며 특정한 분야의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US뉴스&월드리포트에서 선정한 지역 최
사간에 믿음과 소통이 중요한 것이겠지
것이 못내 안타까웠다는 정한나 닥터다.
받고 싶은 경우 패밀리 닥터의 추천 과정
고 의료기관과 연계 시스템을 갖추고 있
요”
초등학교 2학년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
을 거쳐야 한다. 또 다른PPO(Preferred
다. 이와 함께 브루몰, 칼리지빌, 뉴타운
정한나 전문의는 진료 철학의 최우선을
에 온 이민 1.5세대인 정한나 닥터는 실
Provider Organization) 플랜은 보험회
스퀘어, 엑스톤 스퀘어 지역의 헬스 센터
환자와의 공감대 형성에 두고 있다. 의사
제로 병원 문턱에서 겪는 부모님의 애환
사와 계약이 체결된 병원 및 진료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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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탐구 이용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HMO플 랜보다 폭넓은 의료 네트워크를 제공하 고 주치의를 꼭 선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보험료가 비싼 반면 보험혜택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 려져 있다. ) 부모를 생각하는 효심에서 비롯된 것이 더 나아가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들의 건 강 지킴이로 이어져 한인 커뮤니티 입장 에서도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다. 최근 메인라인 헬스케어의 전체 내원 환 자 중 한인들이 30%를 차지하는 것은 이 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정한나 내과를 찾는 한인들은 무엇보다 언어 장벽에서 오는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또 작은 증상에서 부 터 처방약까지 상세하고 알기 쉬운 설명 으로 한 가족같은 믿음이 간다며 흡족한 반응이다. 정한나 닥터의 한인 사랑에 병원측은 한국어 전담 프론트 창구 상담원을 고용 할 것을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병은 빨리 발견하면 치료될 수 있 습니다.
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 정기 건강검진이
“혹시 언어문제로 병원 문턱이 높다고
야 말로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예방의학
생각하시면 언제든 메인라인 헬스케어
의 실천이지요”
정한나 닥터를 찾아 주세요. 한 가족 같
그만큼 정기 건강검진이 중요한 것이지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건강을 지켜주는
요. 40대 여성은 1년에 한번 유방암 검
제 1순위라고 누차 강조하는 정한나 전
사를 받아야 하고 50대 남성은 대장 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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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 in Lafayette Hill) 443 Germantown Pike.
Lafayette
Hill, PA 19444
이 최선을 다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정한나(Hannah K.Chung, MD) 내과
것을 약속드립니다”
문의: 484-342-3000
▲메인라인 헬스케어(Main Line Health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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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의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는 행 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단기간의 다이어트는 피하십시오. 1주 일에 0.5-1kg 이상의 체중 감소는 좋은 면보다 나쁜 면이 더 많습니다. 이러한 급 격한 체중 감소를 시도한 많은 사람들이 다. 또 포장지에 "수소화 (hydrogenat-
포테이토 칩, 크래커와 같은 대부분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식습관
ed)" 라는 말이 있는 제품을 경계해야 합
간식들은 미리 포장되고 소금을 첨가하
으로 돌아가자 빠르게 예전의 체중으로
니다. 수소화 반응은 액체 식물성 기름
고 매우 많이 가공된 것입니다. 간식으로
돌아갔습니다.
을 좋은 불포화 지방에서 나쁜 포화 지
는 특별한 저염분 스낵 또는 과일과 같
- 체중 관리는 영구적이고 점진적이어
방으로 바꾸면서 경화시키는 데에 사용
이 가공하지 않은 스낵을 선택하길 권장
야 합니다. 자신에 맞는 현실적인 단기 및
되는 과정입니다.
합니다.
장기 목표를 설정하십시오. 처음에는 어 렵겠지만, 체중 감소가 건강과 전체적인
성분 중에 수소화 반응이 일어난 지방 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콜레스테 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1. 다양한 음식 섭취하기
음식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분의 종류와
행복 향상에 큰 가치가 있는 일이라는 것
4. 적당한 체중 유지
우리의 몸은 식사할 때 칼로리를 취해
을 명심하십시오.
서 움직일 때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사용 3. 염분 줄이기.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섭취되면,
너무 많은 소금을 섭취하는 것은 체내
남는 칼로리는 주로 지방으로 저장됩니
할 때는 각각 주요 식품군에 속하는 음식
에 액체를 저류하게 하여 혈압을 높일 수
다. 비록 약간만 더 많이 섭취했을 뿐이
럼, 심장도 강하고 잘 움직이게 만드려면
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있습니다. 소금을 줄이는 위해 다음과 같
라도 시간이 오래되면 체중이 점진적으
규칙적인 운동을 필요로 합니다. 규칙적
은 방법을 권장합니다.
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체중을 줄이려면,
인 운동은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양은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식사 계획을
주요 식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곡류,
5.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심장은 근육입니다. 팔과 다리의 근육처
야채와 과일, 육류, 가금류, 생선, 유제품
- 덜 가공된 식품을 이용하십시오
사용하는 것보다 적은 양의 칼로리를 섭
대근육을 사용하고 반복적인 운동 이 되
등 입니다.
소금은 맛을 내는 데 뿐만 아니라 음
취해야 합니다.
는 걷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매주 적
식을 보존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사실상,
- 현재의 식습관을 살펴보십시오. 향상
2. 콜레스테롤과 지방 주의하기
대체적으로 음식이 더 가공된 것 일수록
될 수 있는 한 두 가지를 찾으십시오. 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의하여 만들
소금 함유량은 더 높습니다. 가공 식품의
룻밤 새에 전체 식습관을 바꾸려고 하는
어지고 일부 음식에 존재하는 지방 물질
예에는 통조림 또는 인스턴트 수프, 통조
것보다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더 좋습니
입니다.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낮추기 위
림 육류, 냉동 식품 같은 미리 포장된 간
다.
해서는 육류, 달걀 노른자, 코코아 버터,
편 식품과 미리 조리되어 데워서 먹는 요
버터, 아이스 크림, 코코넛유, 야자유 등
리 등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줄여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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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 선택을 현명하게 선택하십시오
어도 3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설탕 줄이기.
너무 많은 설탕과 감미료를 먹으면 충치
가 생기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식
- 콜레스테롤과 포화 지방이 많은 식품
사시 더 영양가치가 있는 음식을 선택하
을 줄이십시오. 이러한 식품은 칼로리가
십시오. 주요 식품군 (규칙 1을 보십시오.)
높습니다. 이러한 식품을 적게 먹는 것이
에서 선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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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 I have a headache. 두통이 있습니다. 그 외.. 1. My gums hurt when I brush my teeth. 이를 닦을 때 잇몸이 아픕니다. 2. My eyes feel irritated. 눈에 염증이 생긴 것 같습니다. 3. My jaws hurt when I chew.
통증( h u rt)▒
• I hurt my back while golfing.
• My foot hurts when I step down.
골프칠때 허리가 아픕니다.
내리 딛을 때 발이 아픕니다.
• My back hurts when I lift some-
• My neck hurts when I turn my head. 머리를 돌리면 목이 아픕니다.
thing. 무언가를 들어 올릴때 허리가 아픕니
• My arm hurts when I lift it over my head.
뒷머리와 등에 둔통이 있습니다. 아픔(ache) • I have a toothache.
4. I have some drainage from my ears in the mornings. 아침으로 내 귀에서 진물이 조금 나옵 니다. 5. I have a stuffy nose.
• My body aches all over.
코가 막혔습니다.
고통( p ain)▒
항상 몸이 아픕니다.
6. I have a sore throat.
• My arm aches.
목이 아픕니다.
back(stomach, leg).
팔이 아픕니다.
7. I have sharp pains in my chest.
• I have a sharp pain in my
머리 위로 팔을 올리면 팔이 아픕니다.
등(위,다리)에 격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 My muscle aches.
가슴이 매우 아픕니다.
• When I cough my stomach hurts.
• I have a spliting headache.
근육통이 있습니다.
8. I have cramps during my men-
기침할 때 위에 통증을 느낍니다.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이 있습니다.
• I have an earache.
• It hurts when you push there.
• I have severe pains in my stomach.
귀가 아픕니다.
월경기간 중에 심한 경련이 있습니다.
거기를 누르면 거기에 통증을 느낍니
위,등,다리,팔 등에 심한 통증이 있습니
• I have a stomachache.
9. I feel out of breath when I climb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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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back, etc.
음식물을 씹을 때 턱이 아픕니다.
이가 아픕니다.
다.
• My knee hurts when I bend it. 무릎을 굽히면 아픕니다.
• I have a dull pain in the back of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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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위통이 있습니다.
strual period.
st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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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찹니다. 10. I have muscle spasms in my calf during the night. 밤 동안 종아리근육에 경련이 있습니 다. 11. My lip feels numb from the novocain shot the dentist gave me. 치과의사가 국부마취를 시킨 이후로 내 입술이 마비되었습니다. 12. I have such nose bleeds sometimes. 때때로 코피가 나옵니다. 13. I have a bruise on my hip from when I fell. 넘어졌을 때 엉덩이에 멍이 들었습니 다 14. My stomach feels so bloated. I think I have gas. 위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가스가 찬 것 같아요. 15. When I swallow, it feels like I have a lump in my throat. 음식물을 삼킬 때 목구멍이 막히는 것 같아요. 16. I am so constipated my stom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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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es. 변비증 때문에 배가 아픕니다. 17. I have a rash on my midriff and it itches all the time. 횡경막에 발진이 생겼는데 내내 가렵 습니다.
몸이 별로 좋지 않아요. 종합검진을 받 아야겠어요. 23. I have hertburn and indigestion whenever I eat spicy foods. 자극성 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속이 쓰리고 소화불량에 걸립니다.
상처가 곪아갑니다 • It is an infection of the kidneys. 신장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 The boil is infected. 종기가 곪았습니다. • You have an ear infection.
18. I burned my tongue and inside
24. Doctor, I always have this sharp
my mouth when I tasted the hot soup.
pain in the back of my head, temple,
• Your throat has a strep infection.
top of the head, etc.
인후에 연쇄상구균이 감염되어 있습
뜨거운 스프를 맛보다가 입안과 혀를 데었습니다. 19. I seem to have a pimple on the inside of my eyelid. 눈다래끼가 난 것 같습니다. 20. I have these canker sores on the
항상 뒷머리와 관자놀이와 정수리가 콕콕 찌르듯이 아픕니다. 25. I always get these cold sores on my lip whenever I have a fever. 30. I think I sprained my ankle.
귀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니다. • You have a bronchial infection. 기관지염에 걸렸습니다. • An infection is a possibility after surgery.
inside of my mouth and also on the
발목을 삔 것 같아요.
수술 후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sides of my tongue.
26.열이 있을 때마다 항상 입가에 발진
• You have an infection in the eye.
혀의 양 옆과 입 안이 헐어서 쓰라립 니다. 21. I think I have a bad case of athlete's foot; it itches and hurts between my toes. 악성 무좀에 걸린 것 같습니다. 발가락
이 일어납니다. 27. I get terrible charley horses in the calf of my leg, especially during the night when I am sleeping. 밤에 잠자는 동안 다리의 종아리에 극 심한 경련이 있었습니다.
사이가 가렵고 아픕니다. 22. I don't feel well; I think I need a complete physical check-up.
눈이 곪는 듯 합니다. • If you scratch your insect bite a too much, it will become infected. 곤충에 물린 자리를 심하게 긁으면 감 염될 수 있습니다. • Severe diaper rash may become infected if not cured.
감염(infection)
• The wound has become infected.
치료하지 않으면 뻣뻣한 기저귀로 인 한 발진이 감염될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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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생상의 ‘죽음의 무도’를 필라에서 잘 경험 할수 없었던 피아노 포핸즈 연주로 감상 할수 있어 기대가 높다. 솔리데오 싱어스 김덕수 단장은 "가을 의 감흥을 느낄수 있는 독창,중창,합창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준비하여 여러분 곁에 다가가려 한다"며 "한해를 마감하 는 시점에 이번 공연을 통해 솔리데오싱 어즈 연주가 한인동포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Soli (오직,하나의) Deo (하나님) 라는 뜻 의 솔리데오 싱어즈는 2011년 4월 창단 연주회를 가진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 사명"," His love"," Spiritual" 등 새로운 주 제와 스토리가 있는 음악을 연주해 왔다. 뉴비젼 청소년센터 기금마련 나눔음악 회, 세월호 추모음악회 등의 의미있는 연 주회로 필라 한인 동포 사회와 함께 하 고 있다. ◈솔리데오싱어즈▒제8회▒정기연주회 일시: 11월 22일(토) 오후 7시30분 장소: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필라지역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솔리데
이번 정기연주회는 추수감사 시즌을 맞
을 비롯,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
오 싱어즈(단장:김덕수, 지휘:이창호)의
아 ‘Give Thank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든", 영화 미션 OST "넬라판타지아", 뮤지
제 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벅스카
이날 성가곡"늘 지켜주시리", 내게 강
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등
티켓: $10
같은 평화", "내가 너를 사랑함이라"등
귀에 익숙한 뮤지컬과 영화주제곡을 연
문의: 215-543-4235
운티장로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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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함양하고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이 끄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윤배 이사장은 1980년에 발족한 필 라델피아 흥사단의 창립 멤버로 필라 지 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흥사단 대학 아 카데미를 조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 였다. 귀국후에는 흥사단의 대표인 이사 장에 취임하기까지 순천향대 화공과 교 수로 재직하며 학계와 시민사회운동 단 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 다. 이날 강연회에 앞서 필라 흥사단에 새로 가입한 예비단우들의 입단식과 통 상단우 서약식이 진행되었다. 흥사단의 단우는 예비단우와 통상단우로 구분되 며 예비단우는 흥사단의 공약과 활동에 공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 하고 통상단우가 되기 위해선 일 년 이상 의 활동과 문답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국의 흥사단 대표인 이윤배 이사장이
위해 노력해온 흥사단의 역사를 소개하
NGO로서 글로벌 시민사회의 활동에도
필라 흥사단의 김승원 지부장은 12월
필라를 방문하여 지난 9일 제자교회(이
며 새로운 세기를 맞은 흥사단 운동의 비
적극 나서기로 하고 글로벌 시대를 준비
14일(일요일)에 있을 올해 마지막 흥사단
정철 목사)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
전과 포부를 밝혔다.
하는 청년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
정기 모임에서도 예비단우 입단식을 진
이날 이윤배 이사장은"21세기 혼이 있
그는 앞으로 흥사단이 통일 한국과 시
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미주
행할 계획이라며 동포사회에 흥사단 운
는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지난
민사회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지역에서 흥사단 운동이 앞으로 보다 활
동의 확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100년 동안 민족 공동체 사회의 발전을
한편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 참여하는
성화되어 동포 청소년들의 민족정체성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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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12월 21일 오전 11시 엠블러교회에서 열린다. 장학생으 로 선정돼도 시상식에 불참하면 수여가 취소된다. 제출처는
엠블러장로교회(112
N
Spring Garden st Ambler PA19002)로 앰블러장로교회(담임목사 조성수)가 제 1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됐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필라델피아
겉봉에 장학생 선발 서류라고 표시해야
달러가 지급된다.
인근에 거주하는 대학 재학생(대학원생
신청서류는 앰블러교회 홈페이지(am-
조 성수 목사는 "온전한 신앙인격을 가
제외)으로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
blerchurch.net)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
진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경제적으로
하고 우수한 학업 성적을 이룬 학생을 우
며 직접 교회를 방문해 수령해도 된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선으로 선발한다.
주기 위해 이번에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장학금은 1인당 1000달러씩 총 5000
지난 달 13일 필라델피아 한인 성당에
좌' 시리즈를 오는 17일부터 3주간 매주
서 즉문즉설 강연을 통해 큰 인기를 끌
월요일 젠킨타운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었던 법륜스님이 영상강좌를 통해 다시
‘행복강좌’는 영상을 통해 법륜 스님의
이 지역 동포들을 만나게 된다. 정토회는 법륜 스님 기획강좌 '행복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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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hsjun716@daum.net)로도 접수 할 수 있으며 제목을 '앰블러장로교회 장
서류접수는 11월 30일자 소인까지 유효 하다.
된다.
학생 지원서류'라고 쓰면 된다. 전화 문의는 215-873-6157
장소: Jenkintown Library (460 oldyork Rd. Jenkintown PA 19046) 문의 : 201-336-4266, 973-738-4619
강좌를 전하는 것으로 저녁 7시부터 2 시간 동안 진행된다. 입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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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따라서 2015년 1월 1일부터 중단없이 건강보험을 이용하려면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단 한달안에 조치를 취해
자동연장받을 수 있어 첫해와 같은 대란 만큼은 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2015년도 가입자 990 만명 중에서 590만명은 기존 가입자들
야 하는 것이다.
로서 자동연장하는 경우인 것으로 분류 ◆990만명 가입 예상
하고 있다.
특히 이번 2차년도의 가입은 가입기간이
소득과 가족수 등에서 큰 변화가 없는
절반으로 단축된 반면 예상되는 등록자
이들 590만명 정도는 아무런 조치를 취
들은 근 2배로 크게 늘어날 것이기 때문
하지 않고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을 자동
에 더 큰 혼잡을 겪을지도 모른다는 우려
연장받아 2015년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
를 낳고 있다.
다.
오바마 행정부는 2015년에는 오바마케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소지자들은 11월
어를 통한 건강보험 가입자가 첫해 710만
15일 이전에 연방당국과 현재의 건강보
명 보다 크게 늘어나는 990만명이 될 것
험사로부터 노티스를 받게 되는데 12월
으로 예측했다.
15일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는 1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오바마 케어 2 차년도의 가입이 임박했다. 2015년도분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을 이 용하려면 기존 가입자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달동안 조치해야 하고 신규가입자는 내년 2월 15일까지 구입하면 된다.
1300만명에 비해 크게 하향조정된 것이
용되는 라운드 2, 즉 2차년도 절차에 돌
지만 그래도 대규모로 몰리는 것이다.
입하고 있다.
자동연장받아 새해에도 현 재의 보험을 계속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 소득과 가족수, 이민신분의 변경
게다가 등록기간이 첫해 6개월 보다 절
으로 더많은 정부보조를 받을 수 있는 경
2015년도에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을 이
반으로 단축된데다가 기존가입자들은
우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 사이에 헬
용하려면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
12월 15일까지 단 한달안에 조치해야 하
스케어 닷 거브나 주별 거래소 사이트에
까지 3개월안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기 때문에 혼잡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
서 온라인으로 변경절차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첫해 가입자들과 신규 가입자들
새로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을 구입하려
로 보인다.
이 등록해야 하는 시기가 달라 주의해야 한다.
전국민 건강보험시대를 내걸고 2014년
2014년 12월 31일자로 일괄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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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했던
닻을 올렸던 오바마 케어가 2015년에 적
◆2차년도 11월 15일~내년 2월 15
일 등록
의회예산국(CBO)이
첫해에 구입한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은
는 신규 가입자 400만명여명은 11월 15 ◆기존 가입자 590만 자동연장 가능
일부터 내년 2월 15일사이에 온라인 등
다만 첫해에 이미 구입해 오바마 케어 건
록하고 프리미엄을 내면 그 시기에 따라
강보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건강보험 발효시기도 정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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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포토시스 유도를 통한 통합치료의 권 위자인 일본의 암전문의 다치카와 박사 에 따르면 “임상실험 결과 후코이단은 암 세포를 자살로 유도하는 작용을 실제로 하고 있으며, 후코이단에 의해 암세포가 자연적으로 소멸해간다”고 설명했다. ‘자 연소멸’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세포는 피 해가 없고 암세포만 영향을 받는다는 큰 장점이 있다. 후코이단의 원조격인 ‘우미노시즈쿠 후 코이단’에는 후코이단 성분 뿐만 아니라, 면역력 활성화 기능에 뛰어난 아가리쿠 스 균사체(뿌리부분) 엑기스가 첨가되어 있어서 항암치료시 발생하는 메스꺼움 이나 피로감같은 부작용을 최소화시켜 준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세계 20여개 국의 고객들에게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각 나라 언어 상담 및 자세한 설명 책자 도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네이버와 구글 검색창에 “후코이단”으로 검색을 하면 해 당 웹사이트를 바로 찾을 수 있다.
후코이단은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하는
암환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후코
끈적한 부분에서 추출되는 다당체 성분
아포토시스 유도 효능이 탁월하여 최근
이단은 미역, 다시마 등의 갈조류의 끈적
으로 암세포의 사멸 뿐 아니라 전이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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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에 대한 문 의 : 1 - 8 5 5 - 9 0 9 - 9 1 9 1
웹사이트 : w w w . k f u c o i d a n n y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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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가 하면 펀트 리턴 터치다운을 성 공시키는 등 빼어난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시즌 이글스의 수비진은 단연 압도 적이다. 이날 9차례 포함 올 시즌 32차례 의 ‘쌕’ 으로 공격을 저지시켰다. 이글스에 합류한 이후 첫 선발임무를 맡은 쿼터백 마크 산체스 역시 단 한차 례의 인터셉트를 허용하지 않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3일 현재 이글스는7승2패로 NFC 동 마크 산체스가 주전 쿼터백 닉 폴스의 부상 공백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 내 며 지구 1위를 굳게 지켜냈다. 이글스는 빼어난 공, 수 조화로 10일 팬 서스를 45-21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에 서 수비진은 9차례 ‘쌕’으로 공격을 저지
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NFL 전 체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다음 경기는 16일 풋볼시티라는 닉 네 임의 그린베이 패커스와 원정경기로 치러 진다. 킥 오프 타임은 오후4시25분. 조인영 기자
있다. 팀 옵션을 실행하지 않아도 바이아웃 금액만 무려 1000만 달러. 하워드에게 남은 계약 기간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최 소 60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대규모 연봉 보조 없이는 하워드 를 트레이드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하 워드를 데려가려는 팀에서는 상당한 수 준의 연봉 보조를 요구할 것이 틀림없다. 대규모 연봉 보조를 통해 최소의 금액 으로 데려올 수 있다면 하워드의 일발 장 타력은 분명 매력적인 카드다. MVP의 영광을 뒤로 하고 필리스의 ‘계
메이저리그 12년차에 접어드는 하워드
륵’으로 전락한 한때 거포(?) 라이언 하워
는 지난 2005년 22홈런을 때려내며 내셔
드에게 로얄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널리그 신인왕에 올랐고, 이듬해에는 58
스포츠 전문 ESPN에 따르면 로얄스가 라이언 하워드를 영입, 지명타자로 활용 가능성을 저울질 하고 있다.
홈런 149타점을 기록하며 MVP를 받았 다. 이후에도 하워드는 2009년까지 꾸준히
구체적인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하
40홈런 이상을 기록했지만, 2012년부터
워드의 트레이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는 타석에서의 정확성이 더욱 떨어지며
제일 먼저 전성기 시절에 비해 기량이 매
2000만 달러가 넘는 연봉 값을 전혀 하
우 떨어졌기 때문. 과거 MVP 시절의 모
지 못했다.
습은 찾아 볼 수 없다.
이번 시즌에는 153경기에 나서 타율
또한 하워드의 연봉도 트레이드에 발목
0.223와 23홈런 95타점 65득점 127안
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하워드는 2015
타 출루율 0.310 OPS 0.690 등을 기록했
년과 2016년 2500만 달러씩을 받으며
다. 하지만 종합 성적인 WAR에서는 마이
2017년에는 23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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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기관장 박씨의 살인죄 는 인정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다만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승객들을
세월호를 항하던 중 조타실수로 배가 왼
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다. 선고 결과도
쪽으로 기울어 부실하게 고박된 채 과적
그렇게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된 화물이 쏟아지면서 침몰하게 한 혐의 로 기소됐다
이들은 "피고인들은 죄를 인정하지 않 고 변명만을 늘어놔 가족들에게 또한번
숨지게 한 사실이 아니고 세월호 사고 당 시 눈앞에서 추락해 크게 다친 조리부
304명이 희생된 사상 최악의 해상사고
승무원 2명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세월호 승무
상처를 줬다"며 "검찰이 항소를 해 피고
않은 점을 들어 '부작위에 의한 살인'으로
원에 대한 선고 공판 결과에 대해 "가족
인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해달
책임을 물었다.
들의 기대가 무참히 무너졌다"고 한탄했
라"고 요청했다.
로 기록된 세월호 참사의 핵심 책임자인
재판부는 1등 항해사 강모(42)씨와 2
이준석(68) 선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 36
등 항해사 김모(46)씨에 대해서도 살인
가족대책위는 이날 오후 광주지법 앞에
해진해운 김한식 대표는 징역 15년 구형,
년을 선고했다.
을 무죄로 보고 징역 20년과 징역 15년
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부에서 이준석
나머지 임직원과 우련통운 임직원은 징
을 각각 선고했다.
선장에게 사형을 선고해 타인의 생명을
역 4년과 5년 구형을 받았고, 세월호 운
재판부는 관심을 끌었던 살인 혐의와
다.
가족대책위는 "모든 불법에 개입된 청
관련해서는 이 선장에 대해서는 무죄를,
사고 당시 당직이었던 3등 항해사 박모
지킬 의무를 저버리고 목숨을 구하기 위
영으로 대가를 챙긴 유병언의 아들 유대
기관장 박모(53)씨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
(25·여)씨와 조타수 조모(55)씨에 대해서
해 수백명을 희생시켰을 때 자신의 생명
균은 고작 3년형을 선고받았다"며 "돈과
고했다.
는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도 보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천명해주길
안전을 바꿔치기해 사람의 목숨을 죽음
바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 이르게 한 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해야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이밖에 견습 1등 항해사 신모(33)씨는
는 11일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
징역 7년을, 나머지 조타수 2명과 기관
이들은 "피고인들은 침몰하기까지 선내
고 공판에서 이 선장에 대해 유기치사·
부 승무원 6명 등 8명은 징역 5년을 각
방송을 하는 승무원에게 연락을 하거나
이들은 "해경이 왜 퇴선명령을 하지 않
상, 선원법 위반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
각 선고받았다.
퇴선명령을 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수백
았는지, 구조에 소극적이었는지, 피고인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생존자들도
들이 선원이라고 밝혔는데도 피고인들을
트라우마를 겪고 있고 가족들까지 일상
먼저 구했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해경
을 잃어버렸다"고 강조했다.
에 대한 재판에서 이에 대한 진실이 밝혀
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 인,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도주선박) 위반
재판을 방청한 유가족은 격앙된 목소리 로 반발했다.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이 끝나자 유가족은 "판사님, 이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선장이 해경 경비정이 도
건 너무합니다", "아이들 몇명이 죽었는
이들은 "재판부에 '승무원들이 승객이
착할 무렵 2등 항해사에게 '승객들을 퇴
데…", "우리 아이들 목숨값이 고작 이것
죽든 말든 상관없다. 죽어도 어쩔 수 없
가족대책위는 "아홉명의 실종자가 아직
선시키라'는 지시를 했다"며 "검찰이 제
이냐", "차라리 다 풀어달라"고 고성을 지
다고 생각을 한 것이 분명하며 그렇기에
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형사
출한 증거만으로는 선장의 행위로 승객
르며 오열했다.
살인'이라고 밝혔다"며 "국회, 광화문, 청
재판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진상규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들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인식을 넘
승무원들은 지난 4월 16일 오전 8시 48
운동에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명은 이제 시작이다. 국민들의 도움이 절
어 이를 용인하는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분께 전남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노력했지만 이 나라는 저희 가족의 바람
실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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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중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웃 국가
있는 타이밍을 주목하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끄는 중국은 에이
23개국 가운데 17개국에서 미국을 제치
펙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버락 오바
고 최대 무역국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마 미 대통령이 베이징에 도착하는 싯점
이때문에 한국, 호주 등 미국의 맹방들
에 맞춰 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전격 타
까지 중국과의 자유무역 등을 통해 경제
결지었다고 미 언론들은 지적했다.
협력을 최대화하려 노력하고 있는 것이
중국은 또 호주와의 FTA도 거의 마무
어서 미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미 언론 들은 밝혔다. 이에 맞서 미국은 중국경제
리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중국은 미국의 경제파트너이자 군사동
시스템의 헛점을 내세우면서 경제주도권
맹인 이웃 국가들과 FTA를 타결 지음으
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맞대응 하고 있다.
로서 미국에 강력한 도전장을 던지고 있
미국은 중국을 제외한 12개국으로 추진
는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해석하고 있다.
하고 있는 환태평양 자유무역지대(TPP)
지구촌 수퍼파워 자리를 놓고 미국과
에 비해 중국이 추구하고 있는 아태지역
겨루고 있는 중국은 적어도 아시아 태평
전체의 자유무역지대는 아직도 모호하
양지역에서 미국의 경제영향력을 축소
고 보호주의가 남아 있다고 비판 하면서
시키고 자국이 그자리를 대체하려고 시
현재까지는 성공적으로 저지하고 있다.
도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강조하고 있
미국은 이와함께 중국에 투자하거나 사
다. 이미 중국은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업하는 외국기업들이 임의적인 통제와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타
주요 언론들은 에이펙 정상회의를 주최
2300억 달러로 한미간 교역보다 두배이
제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은근
결을 바라보는 미국은 중국의 경제 도전
하고 있는 중국이 한중 FTA를 전격 타
상을 기록하고 있고 호주와의 교역에서
히 내세워 중국의 경제파워와 지도력 확
장으로 보고 대응책 에 부심하고 있는 것
결 짓는 등 공세적인 경제 행보를 취하고
도 미국을 추월하고 있다.
대를 억제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으로 보인다. 중국은 한국, 호주 등 미국 의 맹방들과 잇따라 FTA를 타결지으면 서 경제파워,지도력 확대에 나서 미국과 갈수록 치열한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한중 FTA의 전격 타결 등 으로 중국은 미국의 아시아지역 경제영 향력을 축소시키고 자국의 경제 파워를 확충하겠다는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해 석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 다. 따라서 아시아 국가들은 우려하지 않 고 있으나 미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미언론들은 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뉴욕 타임스 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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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류된 또 다른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
씨는 가족과 집에 돌아온 후 첫 음식으
울(56)을 지난달 21일 전격 석방한 바 있
로 피자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
다. 이로써 그동안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년간 한국 음식만 계속 먹었기 때문에 한
인 3명 모두 자유의 몸이 됐다.
국음식은 먹고 싶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
미 국무부 관리들은 배씨와 밀러씨를
다.
석방하는 과정에서 북한에 지급한 대가
배씨의 부인과 자녀들은 아직 시애틀에
는 없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도 이날
도착하지 않아 본격적인 가족 재회는 이
배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석방
“두 사람의 안전한 귀환에 매우 감사한
뤄지지 않았으며 추수감사절 전에 가족
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 국무
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무부도 이날
전체가 모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조나단
부 및 북한 정부에 감사를 표한 뒤 억류
환영 성명을 통해 “제임스 클래퍼 국장
배씨가 전한 아버지와의 통화 내용에 따
기간 자신과 가족을 지지하고 힘을 준 사
과 더불어 미국인 석방을 위해 이익대표
르면 미국인 2명에 대한 석방은 공지 없
람들에게도 고맙다고 밝혔다.
부로서 끊임없이 노력해온 스웨덴 정부
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의 재회를 했다.
그는 북한 억류 생활과 관련해 "놀라운 2년이었다.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이 성장
를 비롯한 전 세계 우방에도 감사한다" 고 밝혔다.
워싱턴 외교가는 북한의 이번 석방조치 에 대해 유엔 차원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했으며 체중이 많이 줄었다"며 "하지만
그레이스 맹 뉴욕주 연방하원의원도 이
ICC에 회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유
나는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 덕분
날 성명을 내고 “배씨가 석방돼 더 할 수
엔 북한인권 결의안이 논의되는 상황에
에 강하게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없이 기쁘다”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서 미국인들을 계속 억류하고 있는 것이
않겠다”는 뜻을 배씨 가족에게 전했다.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
당뇨병 등 지병이 있었던 배씨는 건강 북한이 그간 억류해 온 한국계 미국인
상태를 묻는 질문에 여전히 회복 중이라
배씨의 가족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
석했다. 또한 이달 11∼12일 미·중 정상회
케네스 배(46)씨와 매튜 토드 밀러(24)씨
고 답했다. 그는 지지자들에게 북한 주민
다. 여동생 테리 정씨는 "오빠가 집으로
담을 앞두고 대북 압박정책을 유지하는
를 전격 석방했다. 배씨는 2년만, 밀러는
을 잊지 말아달라고도 당부했다.
오게 된 기쁨을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
양국에 유화적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는
배씨는 2012년 11월3일 북한에 들어갔
다. 온가족이 잊을 수 없는 추수감사절
풀이도 나오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로 북한에 파
다가 억류된 뒤 지난해 4월30일 15년의
선물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쁨을 주체하
견된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고 올해 4월10일
지 못했다.
장과 함께 평양을 떠난 이들은 지난 8일
북한에 갔다가 억류된 밀러씨는 9월14일
오후 9시께 워싱턴주 매코드 공군기지에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7개월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가족, 친지와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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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북한은 올해 4월29일 북한에서 억
일각에서는 이번 석방만으로 미국의 대 북정책이나 북미관계의 변화를 전망하기
배씨와 전화로 먼저 만난 아들 조나단
는 어렵다는 분석과 함께 북비 추가접촉
씨도 “아버지가 예전의 모습으로 곧 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주도권 상
아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행복해했다. 배
실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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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이나 11월 선거결과를 근거로 대다수 유 권자들이 원치 않는다는 주장 등은 공화 당의 과거 전례를 비추어 보면 합리적이 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세계 브랜드 가치 삼성 8위·현대차 71위
중간선거에서 상하 양원을 모두 장악한
는 올해 연말을 전후가 될 가능성이 크
에 대한 추방유예와 임시 노동허가가 될
공화당과 선거 참패로 조기 레임덕이 우
다. 오바마 대통령은 임기 종료를 앞두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행정명
려되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개혁 행정
레임덕 회기를 맞는 연방 의회에 이민개
령을 통해 국토안보부에 불법체류 이민
명령’을 놓고 선거 후 첫 격돌이 불가피
혁 입법 기회를 준다는 입장이어서 레임
자들 중 마약거래, 폭력중범, 갱단원 등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세계
할 전망이다.
덕 회기가 끝나기 전까지는 행정명령을
중범전과자를 우선 추방하고, 나머지 단
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0대 브랜
선거 전부터 행정명령 발동을 다짐해왔
발동하지 않을 것이 확실시된다. 따라서,
순 불법체류 이민자에게는 추방을 유예
드’(The World’s Most Valuable
던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공화당 지도부
이민개혁 행정명령은 올해 연말 즈음에
토록 한다는 것이다.
Brands 2014)’를 발표했다.
와의 백악관 회동에 이어 언론 인터뷰를
발동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
통해 재차 이민개혁 행정명령 발동 의지
다.
오바마 대통령은 “추방되어선 안 되는
애플이 브랜드 가치 1,242억달러
사람들이 추방되고 있으며, 반드시 추방
로 4년 연속 세계 1위 브랜드 위치 를 고수했다
를 천명했다. 반면, 공화당은 백악관 회동
오바마 대통령이 발동하게 될 ‘이민개
되어야 할 사람들은 추방시키지 못하고
에서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이민개혁 행
혁 행정명령’의 규모에 대해서도 어느 정
있다”고 언급해, 행정명령이 불법체류 이
.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
정명령을 발동해선 안 될 것이며 법을 통
도 예상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행정명
민자들에 대한 추방 우선순위를 보다 분
다 19% 증가했는데 이는 역시 2위
해서라도 막겠다고 경고하고 있어 충돌
령이 1,000만명 이상의 이민자를 구제하
명히 하는 사실상의 추방유예 조치가 될
자리를 고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을 피하기는 어렵게 됐다.
는 내용의 상원의 포괄 이민개혁법안 규
것임을 시사했다.
가치 630억달러보다 2배에 달하
공화당 지도부와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
모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는 500만명을
반면, 이민개혁 행정명령 발동을 극구
관 회동과 오바마 대통령의 인터뷰를 통
밑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대하고 있는 공화당은 궁색한 처지에
한국 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해 확인된 것은 첫 번째, 오바마 대통령
1,000만명 이상의 전면적인 불체자 구제
놓여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대·기아차가 각각 8위 71위, 80
이 수 백만명에 달하는 불법체류 이민자
조치는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공화당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거듭 강력
위를 기록하며 약진했다. 삼성전
구제를 위한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결국
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아 구제 규모
한 경고를 던지고 있으나 이를 막을 법적
자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
발동하게 될 것이며 이를 번복하거나 연
는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수단이 마땅치 않고, 반대 논리가 여전히
으며 브랜드 가치 역시 350억달러
빈약하다는 지적이다.
로 19% 증가했다.
기하기는 어렵게 됐다는 점이다. 두 번째, 이민개혁 행정명령 발동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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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행정명령의 구체적인 조치는 수 백만명에 달하는 단순 불법체류 이민자
는 수치다.
행정명령 발동의 초헌법적이라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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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보
지난달 취업이민 문호가 한꺼번에
수개월간 답보상태를 유지해 왔었다.
8개월 진전된 데 이어 다시 5개월을
취업이민과 달리 안정적인 진전 양
건너뛰는 급진전 양상이 계속돼 한
상을 유지해 왔던 가족이민은 12월
인 취업이민 대기자들에게 희소식이
영주권 문호에서 전반적으로 1~3주
되고 있다.
진전에 그쳐 답보를 보였다.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12월 영주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자
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EB-
녀’(2A 순위)와 ‘영주권자의 21세 이
3, 전문직 및 비숙련공) 우선일자는
상 미혼자녀’(2B 순위), 그리고 ‘시민
2012년 11월1일까지 진전됐다. 이
권자의 형제자매’(4순위)가 각각 3주
는 11월 영주권 문호의 우선일자였
진전된 반면, 1순위 ‘시민권자 미혼자
던 2011년 6월1일에서 5개월 풀린
녀’는 2주, 3순위 ‘시민권자의 기혼자
것이다.
녀’는 1주 진전에 그쳤다.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는 지
한편 취업이민 1순위와 2순위, 4순
난 5월 무려 18개월이나 우선일자가
위, 5순위는 여전히 ‘오픈’ 상태를 유
후퇴했었고, 2014회계연도 말까지
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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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믿음 ▒킴카이로프랙틱 시니어 ( 6 5세 이상 ) 무료진료 일시 : 2014년 11월 15일 (토 ) 오전 9 :00 ~ 12시
2014년 12월 20일 (토 ) 오전 9 :00 ~ 12시
장소 : 킴카이로프랙틱 블루벨, 엘킨스 파크
인원 : 예약 12명 (치료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예약을 부탁드 립니다 )
전화 : 610-313-3186 (Blue Bell ), 215-782-1236 (El kins Par k )
▒체리힐제일교회 가을음악회 ‘ F a l l i n M e l o d y’ 일시 : 11월 15일 (토 ) 저녁8시
장소 : 1995 E. Marl ton Pi ke. Cherr y Hill. N J 08003 문의 :856-424-9686
▒서재필 무료이민상담 (박명석 이민변호사 ) 일시 :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5 :30 ~ 7 :30 장소 : 서재필 기념재단 내 봉사센터 문의 : 215-224-9528 (예약 필수 )
▒무료 시민권 신청
일시 : 11월 22일 (토 ) 오후1시 ~5시 장소 : 체리힐장로교회
1920 Ol d Cu th ber t R d. Cherr y Hill, N J 08034 예약문의 : 856-979-5101 또는856-873-4069
▒자폐아동 부모를 위한 워크샵 세미나 일시 : 12월 4일 (목 ) 저녁 6 :30 장소 : 서재필센터 강당
강사 : 김숙희 행동치료전문가 ( Behavioral Therap y Specialis t ) 문의 : 서재필 밝은마음 상담실 267-648-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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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영
우리는 언제나 빵빵! 거리며 살지 빵을 굽다가 인생 전체를 태워버리기도 하고 빵을 아끼다가 곰팡이가 피는 시간에 절망하면서 빵이 시키는 일이라면 고분고분 말을 잘 듣는 우리는 빵 나라의 착한 벌레 저녁마다 빵을 뜯으며 내일의 빵을 걱정하네 우리의 배를 빵빵하게 채워줄 빵이 우리를 먹여 살린다고 생각하면서 빵이 우리를 잡아먹는다는 의심은 하지도 않지 참으로 완벽한 믿음이야 영원히 발효를 멈추지 않는 빵이라는 종교 1996년 <중앙일보 > 신춘문예 시 '퓨즈가 나간 숲 ' 당선
1998년 <계몽문학상 > '팽이꽃 ' 장편동화 당 선 · 2004년 <시조월드 문학대상 > <한
국 아동문학 창작상 > 수상·시조집 『숲이 되고 강이 되
어』, 장편소설『 된장 끓이는 여자』 · 시집 『태평양을 다리는 세탁소』『 , 뱀 잡는 여자』 · 장편동화 『팽이꽃』
『뉴욕으로 가는 기차』 『비밀의 계단』 · 『붉은 하늘』 『 날마다 택시 타는 아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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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홍승호 성경 묵상 칼럼 홍승호 / 바이블 수필 작가 시각에서 볼때, 필자에게는 예민한 사항
못하고 있을수 있겠다 상상도 해본다. 성
이다. 잘못 오해거리들의 씨앗이 될수 있
경귀절에서 보여지는 빌립의 모습은 그
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
기 때문이다. 대다수 기독교인들의 따가
당시 유대인들이 상상하던 그 하나님이
지요. 그렇게 보여주시면 정말 좋겠습니
하나님을 마치 자기 육체적 모습처럼 볼
운 시선들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 별 다른 차이점이 없다. 이처럼 예수님
다.” 요14:8 빌립이 예수님에게 요청하지
수 있다 상상을 하고 있는 빌립에게 자
이런 도전도 없이 칼럼을 쓰고 싶지는 않
과 같이 동행하고 다녔던 제자들도 예수
만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
신이 그동안 행한 사역들과 접목한 자신
다. 예수님이 소경을 눈뜨게 해준 비유적
님이 바라보는 하나님과 그 성령에는 무
께 지냈는데 네가 나를 이해하지 못하겠
의 성령을 먼저 느껴봐야 한다 강조 하시
표현은 필자에게는 지극히 상식적인 현
지했음을 느껴보면서 요14:11 “내 의식이
느냐. 나를 본 자는 하나님 아버지를 보
지만 오랜 동안 예수님과 동행하였던 빌
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더 예수님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은 내 의식 속에
았거늘 어찌하여 보이라 하는냐”. 예수님
립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를 묘사했
의 영성을 존경하게 된다. 진리에 무지했
살아 계신 것을 네가 믿지 못하겠고 도저
의 말씀. ‘나를 본 자는 하나님 아버지를
던 누룩이나 성대한 잔치에 초정하는 여
던 한 사람을 영적으로 확연하게 보여주
히 이해할 수 없겠느냐?” 예수님의 영적
보았거늘”이란 예수님의 심정을 헤아려
러 가지 비유적 표현들을 영성적 안목으
게 해주는 예수님, 필자에게는 예수님의
심정과 엇비슷한 격언을 소개하며 끝마
보면 하나님은 우리처럼 누군가에게 보
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확신이 드
수고가 형이하적 기적보다 더 기적스런
무리를 하고자 한다.
여줄수 있는 존재가 아닐 것이라는 확신
는 귀절이다.
형 이상적인 모습이다. 성경을 읽다 보면
“찰흙을 이겨서 그릇을 만들면, 그 빈
“예수님,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주시
이든다. 왜, 예수님의 이런 심정이 오늘날
성경속 다른 한 사례를 들어보자, 성경
이처럼 예수님의 심정을 느끼는 곳이 있
곳(無)이 담는 그릇으로서의 구실을 한
성경귀절들이 하나님의 진리라고 믿고 있
에서 예수님이 장님을 눈뜨게 해주는 귀
다. 그리고 이런 심정으로 현실을 바라보
다. 문이나 창을 내고 방을 만드는 경우
는 생각과 마음속에 더욱 소중해지는걸
절이 있다. 자아적인 상상으로 이해를 하
게 된다. 영성이라는 단어, 성령은 성스러
에도 그 비어 있는 부분(無)이 방으로 이
까? 보편화 되어있는 우리 육체적 의식주
게되면 글 표현 그대로 소경이 눈을 뜨
운 영성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용된다” 老子"
를 위한 버거움들을 하나님에게라도 의
게되는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성령을 느껴보는 것이다. 스승과 제자가
우리 인생살이에서 정말 소중한 것들은
지해보려는 기복신앙심에서 조금은 현실
지만 필자의 수십 년 성경 묵상을 통해
혼연일치할때 오늘날 참다운 그리스도인
우리 육체 속 그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
적인 인생살이로 안주할 수 있는 소중한
자신있게 글로 밝힐수 있는것은 예수님
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터 우러나는 것을 아닐까? (https://www.
말씀이기 때문이다. 허황된 생각은 비현
의 영성적 사역 모습들이 우리에게 주는
유대인들이나 빌립같은 세상적 시각으
facebook.com/joe.sjoehong 페이스 북
실적 욕심을 잉태한다. 노력도 않고 얻으
현실적이고 역동적인 옳바른 인생살이를
로 예수님을 바라보게 되면 수천 년 동
과 http://back2spiritualthought.weebly.
려는 복, 관연 이 세상에 존재할까? 예수
위한 권면적인 메세지다. 이런 안목을 칼
안 아직까지도 예수님이 언급하셨던 그
com 개인 홈페이지에 칼럼 저장해놓고
님의 말씀은 우리 개개인의 책임과 노력
럼속에 표현한다는것 자체가 독자들의
하나님의 성령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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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힘이 되어준다는
사람들은 모여들었다. 180석이 맥시멈인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예배당에 무려 250명의 성도들이 자리
일을 즐거워하며 행복의 단계에 들어간
를 함께했다. 예배가 시작되고 찬송 “오
것은 은총이 아닐수 없다.
신실 하신 주”를 부르다가 갑자기 눈물
27년 동안 많은 장소를 옮겨 다니며 사
이 터졌다.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내리는 눈
역을 해야 했다. 처음에는 교회의 공간을
물. 목이 메어 찬송을 이어갈 수가 없었
빌려서 시작을 했고 내가 알고 있는 곳
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만 세 곳은 넘을 듯싶다. 그러다가 밀알
지? 가까스로 절제를 하며 사회를 이어
은 브니엘장로교회를 만난다. 내가 부임
갔다. 시종 예배는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하기 전에 일이라 어떤 경로로 그곳으로
물 흐르듯 드려졌다.
입주를 하게 되었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하나님은 우리 필라 밀알선교단을 긍휼
브니엘장로교회는 학교건물이다. 따라서
히 여기시고 멋진 예배당을 허락해 주셨
장애인들이 드나들기가 용이하고 교실이
다. 더 많은 장애인들을 그리스도의 복음
많아 분반활동을 하기에 좋았다. 특히 옆
으로 품으라고 말이다. 분주한 삶속에서
사람이 살다보면 기쁨의 순간을 경험할
짧은 세월이 아니다. 육신적으로 혹은 정
에 공원이 있어 장애아동들이 돌보기에
열일을 젖혀놓고 찾아와 격려를 아끼지
때가 있다. 그토록 원하던 일들이 성취되
신적으로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분들을
는 안성맞춤이었다.
않는 많은 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갈
는 순간이나 생각지 않았던 일들이 영화
위해 밀알은 탄생했다. 예수님이 성경 요
그 세월이 12년이니까 밀알선교단에 있
곳이 없어 기도만 하고 있던 우리에게 하
처럼 눈앞에 나타날 때이다. 올림픽이 온
한복음 9장에서 “장애는 죄 때문이 아니
어서 평생 잊어서는 안 될 은인 교회이
나님은 한 교회와 목회자의 마음을 감동
세계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은 올
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려함이
다. 하지만 우리는 그곳을 떠나야만 하는
하셔서 큰일을 이루셨다. 입당감사예배
림픽 자체가 감동 덩어리이기 때문일 것
라”는 영원불변의 진리를 믿고 필라 밀알
상황이 벌어졌다. 교회가 매각을 결정했
를 드리며 눈물을 흘리던 우리 밀알가족
이다. 몇 시간, 단 몇 분, 아니 100m 육상
은 27년을 달려왔다.
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항상 불안한 마
들의 기쁨을 알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감
음으로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만 하였다.
격 그 자체이다.
경기는 몇 초 만에 승부가 결정이 난다. 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각고의 시간은 측
그런 우리에게 상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선물이 주어졌다.
생각처럼 쉽게 길이 열리지 않았다. 그러
이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장애인 선교
량하기조차 힘들다. 그 한순간의 승리를
밀알선교단의 가장 큰 목적은 “장애인”
다가 기적을 체험한다. 랜스데일에 위치
의 꿈을 펼쳐 가리라! 장애로 아파했던
위해 청춘은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들을 복음으로 새롭게 하는 것이다. 인식
한 한인교회로부터 건물을 기증받는 상
지난날들을 은총으로 여기며 간증으로
쏟아야 했던가? 그런 환희의 시간을 통
이 개선되고 배려가 많다 해도 장애인은
상도 못할 일이 벌어진 것이다. 2개월을
삼는 수많은 장애인들이 일어나기를 소
해 사람은 살맛을 찾고 지난 아픔을 웃
여전히 가장 약하고 그 누구의 도움이 없
그냥 사용하다가 드디어 지난 11월 2일
망하며 말이다. 감사할 뿐이다. 고마울 뿐
음으로 승화시키며 살고 있다.
이는 운신할 수 없는 부류이다. 그런 가
(주일) 오후 5시. “입당감사예배”를 드리
이다. 이 감격, 감동을 가슴에 담고 이 땅
요사이 우리 밀알선교단원들은 이런 감
장 낮은 곳에서 사역해야 하는 밀알의 고
게 되었다.
에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련다. 동
격 속에 살고 있다. 설립 27년 만에 성전
충을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언제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세차게 몰아치는
입당의 은혜를 입은 것이다. 27년은 결코
나 장애인들을 우선하고 그분들의 편에
차가운 바람.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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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여러분! 우리 밀알에 힘과 용기를 주십 시오. 당신이 있어 밀알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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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 원뷸교 교무 닙니다. 마음공부는 한마디로 마음을 잘
으로 가는 공부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먹는 공부이지요. 염불과 좌선을 하는가
감사하면서 기도하고 경전을 읽고 있는
유무념(有無念) 공부는 원불교의 대표
어에 유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대
안하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마음
가를 대조해야 합니다. 이것이 살아있는
적인 마음공부입니다. 요즘 이 공부를
조하고 있는 내용에 염불과 좌선을 하고
으로 하는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누군가
유무념입니다. 습관적으로 기도하고 재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려 합니다.
경전을 공부하며 법회에 참석하는 것 등
에게 선물을 줄때 이를 좋은 일이라고 합
미없이 경전을 읽고 있다면 무념으로 처
많은 공부인들이 유무념의 표준을 행위
을 유무념 삼아서 하고 있다면 이것이 맞
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행위 자
리되어야 합니다. 실천과 행동보다는 어
(doing)에 두고 있습니다. 염불과 좌선을
는 것일까요? 이는 일기법의 두 번째 내
체는 의미가 없지요. 단지 어떤 마음으로
떤 마음을 먹고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했는가. 경전을 사경했는가. 법회에 출석
용인 “학습 상황 중 수양과 연구의 각 과
하는가에 따라 내용이 달라집니다. 우리
참된 신앙과 수행이 요청됩니다.
했는가, 아닌가를 기록합니다. 처음 공부
목은 그 시간 수를 계산하여 기재하며,
는 마음을 잘 챙겨야 합니다.
하는 사람들에게는 신발을 가지런히 놓
예회와 입선은 참석 여부를 대조 기재하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선물을 주었
고에 젖어서 나타난 실적만을 보고 평가
았는가, 운동을 하고 청소를 했는가..., 등
는 것이요.” 에 해당됩니다. 다음에는 “계
다면 이는 유념해야 할 조건이 될 것입
하는 일이 많습니다. 각종 사업들을 힘들
의 실천 번수를 기재하도록 가르칩니다.
문은 범과 유무를 대조 기재하되 범과가
니다. 그런데 청탁을 위해서 주는 선물이
게 쌓아가지만 정작 하지 말아야 할 일들
그런데 정전의 일기법에 보면 재가 · 출
있을 때에는 해당 조목에 범한 번수를 기
라면 뇌물이 되겠지요. 똑같은 행동이지
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일을 추진하는
가와 유무식을 막론하고 당일의 유무념
재하는 것” 이라 하였고, 마지막에는 “ 문
만 하나는 하지 말아야 할 무념에 해당
사람의 공적은 드러나지만 그 후에 일어
처리와 학습 상황과 계문에 범과 유무를
자와 서식에 능하지 못한 사람을 위하여
될 것입니다.
나는 문제들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기가
반성하기 위하여 상시 일기법을 제정한
는 태조사(太調査) 법을 두어 유념 무념
이제 유무념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회
힘듭니다. 필자도 지난날 교무로써 가장
다고 하셨지요. 그리고는 그 첫 번째에 유
만을 대조하게 하나니, 취사하는 주의심
복해야 합니다. 원불교인의 신앙생활에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를 외면한 채 열정
념 · 무념을 말씀하시면서 “ 모든 일을 당
을 가지고 한 것은 흰 콩으로 하고 취사
가장 중요한 덕목이 감사입니다. 감사하
만 가지고 외형적인 업적에 매달려 살았
하여 유념으로 처리한 것과 무념으로 처
하는 주의심이 없이 한 것은 검은 콩으로
면 감사할 일과 인연들이 찾아옵니다. 이
던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리한 번수를 조사 기재하되, 하자는 조
하여, 유념·무념의 번수를 계산하게 하는
것이 마음공부의 원리이지요. 여기에서
유무념 공부가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지
목과 말자는 조목에 취사하는 주의심을
것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챙기는 신앙의 유무념
내온 결과였음을 깊이 반성합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아직도 성공 위주의 사
가지고 한 것은 유념이라 하고, 취사하는
상시 일기법에서 말하는 유념 무념에
을 권장합니다. 감사하면서 염불과 좌선
( 마음공부 문의: 원불교 필라델피아 교
주의심이 없이 한 것은 무념이라 하나니
는 생각 념(念)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을 하는가. 아니면 그냥 의무적으로 하는
당 ; 215-886-8443 http://www.won-
..” 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주의심이란 단
이것은 실천과 행위를 다루는 공부가 아
가를 살펴야 합니다. 이것이 일심( 一心 )
philly.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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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칼럼 이현주 / 원 피부관리실 원장
▼얼굴의▒혈액순환▒촉진
한 혈액순환이 피부에 나타나는 것으로
았을 때 전날보다 창백해진 것을 느낄 수
규정하는 요소인 것이다.
우리는 보통 아침에 깨어나 피부를 보
있다.
되는데, 우리가 안면마사지를 하는 것으
될 것이다.
로 찐득하게 젤리화되는 것을 말캉하게
마사지라는 처방은 얼굴 혈액의 흐름을 막힘없는 혈액순환을 피부에 보습을 주
풀어주면서 정상적인 물질대사를 촉진시
▼진피의▒활성화로▒원천적▒주름개선
우리가 피부를 얼마나 문지르고 터치하
켜 순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적절한 마사지는 겉으로 수분을 공급
잠자는 동안 얼굴에 혈액순환이 감소하
는 것과 자외선,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느냐는 특정피부조직을 활성화시키는데
여 혈액이 덜 흐르는 것을 의미하는데 기
피부를 보호하는 것만큼 피부건강의 핵
기여한다.
본적으로 페이셜 마사지는 이러한 얼굴
심 요소이다.
에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건강한 발광효 과를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얼굴에 흐르는 혈액은 피부에 영양분
하는 것만큼 본연의 수분보유력을 증가
페이셜 마사지는 노화와 관련된 주름(
시켜 원천적으로 주름형성을 예방할 수
간단히 말해 페이셜 마사지로 인한 ‘안
팔자주름, 표정주름 등) 라인을 제거하고
있게 한다. 또한 페이셜 마사지는 각질제
면 피부운동’이 영속 노화를 방지해 준다
피부의 탄력을 향상시킨다. 즉, 단순히 피
거 효과에도 탁월하다.
고 볼 수 있다.
부의 표면을 터치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페이셜 관리는 얼굴의 죽은 세포를 제
을 효율적으로 전달해주는 수단이고 혈
또한 페이셜 마사지는 우리 몸의 엔돌
진피속까지 자극하여 강력한 수분보유력
거하여 얼굴의 정화와 함께 시작된다. 피
액 속 독소의 양은 피부의 건강을 결정짓
핀을 자극하여 분출하게 하고 얼굴과 몸
을 활성화시키므로 원천적인 주름개선의
부의 숨구멍을 열어 노폐물을 제거하고,
는 중요한 요인이다.
의 순환은 휴식과 복원의 에너지를 추진
시발점이 된다.
기타 도구와 제품을 이용하여 피부에 먼
페이셜 마사지는 얼굴의 혈액순환을 체
하게 된다.
진피에는 수분보유력의 원천으로 알려
적화하여 표피세포의 회전율을 높여주
얼굴을 터치하는 테라피스트의 부드러
진 히아루론산을 포함한 각종 기저물질
고, 원활한 혈액순환은 피부세포에 영양
운 손길은 심적으로 평온함과 행복감을
들이 말캉하게 진피세포와 섬유(콜라겐
분을 공급, 불순물과 독소가 빠져나가게
줄 수도 있으며 얼굴의 근육을 문지르고
엘라스틴)사이를 잘 메우고 있다.
되어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마치 단풍처
쓰다듬는 마사지 자체는 몸의 긴장을 풀
하지만 여러 이유로 체액이 젤리화되어
럼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부적절하나 둔
어주어 고객은 충분한 릴랙스를 맛보게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수분보유력이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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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 메이크업을 벗겨주어 얼굴을 청소 하는 역할을 한다. 마사지는 피부의 묵은 각질 제거 효과 를 배가시키며, 많은 양의 유효성분이 피 부에 효과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낳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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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미용 칼럼 손영희 / 수지큐 / 손영희 스킨케어 피부방 원장 원장 /Na tional Cer ti fica tion for Therapeu tic Massage & Bo d ywor k (N CT I MB ),Na tional Cer ti fica tion Me dical 팔 다리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므로 이맘때는 특히 각질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피부 타입별로 다른 각질 관리법과 스크럽 제품으로 매끈한 보디 피부를 만들어보자. ▼피부▒타입별로▒다른▒보디▒각질▒관리
1 ) 각질 제거 후 보습이 필수인 건성 피부
선천적으로 피지 분비량이 적고 피부 속 수분 함량이 부족한 건성 피부의 경우
건조한 가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 1회 정도 알갱이가 없는 로션이나 솝 타입의 부드러운 스크럽 제품으로 각질을 제거한다. 특히 팔꿈치, 발꿈치, 무릎 부 위의 각질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보습제를 다른 부위보다 1.5배 정도 많이 바를 것.
2 ) 주 2 , 3회 스크럽이 필요한 지성 피부
피지선의 기능이 활발해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는 딥 클렌징 효과가 있는
작은 알갱이가 함유된 스크럽 제품이나 항균 작용을 하는 BHA 성분을 함유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각질 관리는 주 2, 3회 정도가 적당하며, 샤워 할 때 비눗기를 완벽하게 헹구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므로 깨끗이 씻 어내야 한다.
3 ) 자극을 피해야 하는 민감성 피부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민감성 피부는 무엇보다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
이 중요하다. 스크럽 알갱이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가렵 고 건조해지며, 트러블 피부는 오히려 트러블이 악화될 수 있다. 스크럽 제품을 선 택할 때는 팔 안쪽에 소량을 발라 테스트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샤워 후에는 보 디로션이나 에센스 등의 보습제를 바로 발라 수분 증발을 막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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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수지큐 / 스킨케어 원장 / Na tional Cer ti fica tion for Therapeu tic Massage & Bo d ywor k (N CT I MB ),Na tional Cer ti fica tion Me dical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요즘, 피부는 버석거리는 가
를 편안하게 한 뒤 보습을 해주고 영양을 더해 피부
할 수 있는데 클렌징할 때 최대한 자극을 줄이는 것
을 낙엽처럼 급격히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뜨거운 여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이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 번 각질 제거를 하거나 각 질 제거 효과가 있는 클렌징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
름 태양에 자극받은 피부가 건조해지기까지 한다면 각질이 일어나면서 거칠어지고 노화로 이어지게 된 다. 피부를 진정시킨 뒤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해답 이다.
▼피부 열기를 식혀라
여름 직사광선에 노출됐던 피부는 자외선과 적외선
하되, 최대한 가볍게 문질러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 도록 신경 쓴다.
의 영향으로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이 급격 하게 늘어날 수 있다. 가능한 한 낮에 외출을 삼가고
▼촉촉한 보습에 중점을 둬라
○▒Ste p▒1▒지친▒피부▒달래는▒피부▒회복기
자극적인 음식이나 찜질방, 사우나는 피한다. 동시에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렴하는 화장수를 사용해 자극
중으로 증발하는데 피부를 통한 수분 증발이 많을
부 컨디션을 조절하라
없이 가볍게 피부를 관리할 것.
수록 피부는 더욱 건조해진다. 때문에 평소에도 피부
후유증으로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색소침착이 일어
▼묵은 각질을 배출시켜라
은 세안은 피하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화장품을 사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정상 피부보다 두껍고 거
용하며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흡연과 음주도 자제한
몸과 피부의 면역력도 약해진 상태라 찬바람에도 매
친데, 이는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
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 발라 피부 방어막을
우 민감해진다. 특히 가을 햇빛은 피부에 더 깊숙이
기 위해 멜라닌 색소와 각질층을 만들어내기 때문이
만들고 숙면을 취하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컬러 푸
스며들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피부
다. 묵은 각질은 제때 제거해야 맑은 피부톤을 유지
드를 챙겨 먹는 것도 좋다.
▼ M i s s i o n 진정→보습→영양 공급 3단계로 피
에 수분을 공급하는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잦
이맘때 피부는 지난여름의 강렬한 자외선에 의한
난다. 또 일교차가 커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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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대략 500ml의 수분이 피부를 통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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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다 차에 쓰여져서 일본의 독도인가 잠시 혼 돈 했다. 역시 LA 는 홈레스의 천국답다. 영 혜집 근처에 공원 ( LA FAYETT)에 나무 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말만 들어도
될 수 있음을 알았다. 진짜 화백이 되면 시간
에 오르면 산책도 하고 등산 코스도 있다.
늘 장소 좋은 곳은 홈레스들이 한 살림 차리
가슴 설레이고 낭만이 흐르는 천사의 도시
도 넉넉하고 바쁘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 때
새해 첫날에는 우리 교포 한인들이 새벽에 모
고 상주 하는 것 같다. 빨래도 해서 줄에 널어
(?) 에서 잠시 생각해 봤다. 황량함 속에서도
문에 L A 가는 길도 한번 갈아 타는 비행기
여 애국가를 부른다고 한다.한국을 떠나온 우
말리고 있었다. 시내 상점이 문을 닫으면 아
그 무엇이 채워지는 것이 있고, 조화로움 속
는 가격이 저렴하다. 비행기 요금은 154.42불
리 모두 애국자라 생각이 든다. 때문에 애국
늑한모탤이 되고 밤새 도둑도 지켜준다고 한
에서도 답답함이 있었다. 이른 새벽 공황으로
이고 세금 등등 55.28불 총액 209.70불 왕복
가를 부를 때 가슴이 뭉클 해진다고 친구가
다. 아침에는 이부자리 치우고 공짜로 주는 식
가려고 밤샘을 했는데도 피곤함을 느끼지 못
요금이다. LA 공항에 마중 나온 보고 싶고 그
말 했다. 그리피스 천문대에 오르면 LA시가
사 먹으러 가며,공중 화장실에서 이도 닦고 세
함은 40년만에 만나는 여고 동창 생이 있기
리웠던 친구 김금숙을 금금숙이라 부르는 친
를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일출도
수 하는 모습도 보았다. 또 하이웨이 다리 밑
때문이다
구가 마중 나왔다. 차를 타고 오는 길 옆에는
볼 수 있었다. 마치 경주 토함산 설굴암 가는
을 지나는데 메트레스2개 놓고 벽에는 창문
필라델피아 공황에서 샌프란시스코 공황에
오일 펌프잭이 열심히 펌푸질하며 원유를 끌
길 처럼 추억을 생각나게 했다. 공원에서 허밍
을 그리고 커튼까지그려놓은 아담하게 방을
6시간만에 도착했다. 샌프란시스코라면 가장
어 올리고 있다. 멀 리서 보면 메뚜기 같고 방
버드(벌새) 가 길고 가는 주둥이로 아주 작은
꾸민 홈레스는 머지않아 꼭 집 장만할 것 같
방문하고 싶은 미국 도시 1위 자리를 20년 가
아깨비 같았다. 또 길 양쪽에는 낭만을 상징
꽃에서 꿀을 빨아 먹는 것 같았다. 참새 반 만
다. 30년 전 LA 방문 했을 때는 아이들하고
까이 놓치지 않은 금문교의 도시다. 샌프란시
하는 팜 추리가 길쭉길 쭉 젓가락처럼 가느다
은 작은 새가 우리들 앞에서 춤을 추는데 굉
디즈니랜드 씨월드 구경 하느라 주위를 돌아
스코 공항에서 다시 L A 공항으로 가려고 게
란 몸에 정수리에는 자연스런 펑키머리 스타
장히 빠른 날개 회전이 은빛으로 아침 햇살
볼 시간이 없었다. 한인타운 근처에서는 영어
이트를 찾아가는데 거짓말 보태서 2 마일 거
일로 파란 하늘에 흰 구름 속에 그림같이 떠
에 빛났다. 작은 새의 운동량이 너무 많아 에
보다 스페인어 하는 사람이 많았다.천혜의 기
리는 되는 것 같았다. 비행기를 놓칠 세라 양
있다. 팜 추리도 지역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
너지 소모 때문에 꿀이 많이 필요 할 거란 우
후 속에서 LA 는 가장 빠르게 부상하는 다문
손에는 짐을 들고 뛰다 시피 걸었다. 필라 에
부자 동네 팜 추리는 아담하게 튼튼하게 잘
리 나름대로 학구적 (?) 결론을 내렸다. 차를
화 중심지,그리고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는 이미 하얀 서리가 내렸고 새벽 기온은 40
다듬어 졌다. 보살핌이 없는 팜 추리는 오래된
타고 한인타운을 지나 가는데 왼쪽은 한글
코리아타운이지만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 아
도 정도라서 추었다. 그리고 돌아 올 때를 생
머리를 짤라 주지 못해 초가 지붕 추녀가 늘
오른쪽은 영어로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하
쉽다 . 여기는 교회 건물이 없는 교회는 한 빌
각해서 옷을 두툼하게 입었으니 샌프란시스
어진 것 처럼 지저분하고 초라했다. 그래도 정
얀 글자가 보였다.그런데 자동차는 혼다 어코
딩에. 3내지5교회가 몰려 있다. 많은 데는 10
코 공항에서는 땀 나는 운동을 한 셈이다. 비
수리에 파란 머리는 높이 높이 힘차게 인내
드 였다. 처음엔 현대 차인줄 알았다. 현대나
교회도 있고,목사 안수를 받으면 목회를 해야
행기 안은 서늘하기 때문에 옷 준비는 안성
와 끈기로 하늘로 향하고 있었다. 친구 영혜
혼다 첫 글자가 H 자 라서.
하므로 가족끼리라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마춤이였다. 화백에게는 시간이 돈이라는 개
집에서 창문을 열면 할리우드 랜드마크가 보
현대 차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 했으면 금
념이 없을 것 같지만,화백에게도 시간이 돈이
인다. 산타모니카 산 자락에 그리피스 천문대
방 교포 애국자라 생각 했으리라... 그런데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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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듣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날씨는 너무 좋 다. 정말 좋다 시니어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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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필라▒인물▒포커스
지난해 9월 생면부지의 랜스데일 지역
산물이다. “어린이 한명 한명 생일 파티는
번째 노 하우는 학생과 부모 마음을 읽어
에 도장 문을 열고 커뮤니티에 얼굴을 내
물론 버디 데이, 펀 데이, 무비 나잇, 핼러
야 한다는 것이다.
랜스데일 스카이 태권도 김권봉 사범의
민 것이 어느새 1년. 짧은 시간임에도 불
윈 파티 등을 개최하면서 즐거운 마음으
“부모는 누구나 아이가 몸도 튼튼하고
심플한 자기 소개다. 정말로 주먹 ‘권’자
구하고 스카이 태권도장에는 유치원 어린
로 태권도장에 올 수 있도록 오픈했지요.
공부도 함께 잘 하기를 바라잖아요. 하지
에 몽둥이 ‘봉’ 자를 쓰는지 확인은 안됐
이에서 초, 중, 고등학교 학생, 일반 직장
마음의 벽 부터 허문 겁니다”
만 부모들이 못해주는 것 중 도장에서 해
지만 이름 그대로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
인까지 모두 100여명의 문하생이 힘찬 ‘
다는 느낌이다.
태권’구호와 함께 땀 흘리고 있다.
“주먹 ‘권’ 자에 몽둥이 ‘봉’ 자를 쓰는 ‘김 권봉’ 이라 합니다”
김 사범이 마음을 열고 다가가자 지역
줄 수 있는 것이 틀림없이 있을 거라는 판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으로 나타나
단을 했어요. 단 문화적 차이를 감안해
사람의 운명은 이름따라 정해진다 했던
이처럼 단기간에 스카이태권도장이 지
고 이는 자연스레 태권도 수련생 등록으
너무 동양적인 것에만 치우치지 않고 동
가. 그렇다면 스카이 태권도장에서 태권
역 사회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로 이어졌다. 김권봉 사범이 숙명처럼 여
서양을 적절히 믹스한 프로그램을 개발
도와 봉술을 가르치는 김권봉 사범이야
이는 단순히 무술 연마만이 아닌 다양
기고 있는 미주사회 태권도 보급의 꿈을
하는데 주력했던 것입니다”
말로 이말에 딱 들어맞는 케이스여서 자
한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에 가까이
칫 신기하기까지 하다.
다가 가려고 힘써온 김 사범의 노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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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사회 어린이들도 쉽게 다가올 수
이루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김 사범이 터득한 도장 운영 첫
있는 스카이 태권도 고유의 프로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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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필라 인물 포커스
서서히 그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 처음 도장에 나올 때는 별로 흥미없어
권도 등 동양무예에 어떻게 잘 접목시키
을 추천하게 된다. 이는 오늘날 김 사범이
니라 태권 정신, 한국의 무예 정신을 지도
느냐가 관건이지요”
미국에서 태권 도장을 직접 운영하게 되
해 수련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게 된다.
하던 아이가 점차 활력에 넘치고 강인한
김권봉 사범은 한국 선문대 무도학과 출
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인턴으로 미국
철저한 프로정신으로 무장한 김 코치의
정신력에다 학교 성적까지 좋아지는 결과
신으로 조기 졸업에 수석 졸업이라는 레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태권도
지도팀은 각종 대회에서 놀라울 만한 성
로 이어졌다. 점차 스카이 태권도장에 다
전드로 동문들에게 회자되는 인물이다.
보급의 꿈을 키우게 됐죠. 두 번의 인턴
적을 거두며 지도자로서 역량 또한 보여
니는 학생은 강인한 정신력 뿐만 아니라
수석 졸업 이라는 데에서 볼수 있듯이
생활끝에 아예 미국 이민을 결심하고 미
준다.
우등생으로 인식되면서 학부모들 입에서
김 사범은 무엇이든 최고를 추구하는 프
국으로 건너오게 된 겁니다”
입으로 전해지게 된 것.
로정신이 배어 있다.
2011년 텍사스에서 열린 미태권도협회
김 사범은 미국에 와서 당시 북부 뉴저
주최 시범대회 1위를 비롯 가든 스테이트
“미국에서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기 위
대학시절 대학연맹전에서 1위를 차지하
지 최대 규모의 태권도장< 태리움 >에서
컵, 엠파이어 스테이트 컵 등 각 주 대회
해서는 무엇보다도 동서양 문화의 적절
는 등 월등한 실력을 눈여겨 본 당시 담
수석 코치로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리움> 태
한 혼합이 중요한 것 같아요. 동양철학의
임교수는 해외 지도자 양성을 염두에 두
다. 이곳에서 정통 한국 태권도의 진수를
권도장이 미 최고의 태권도장에 선정되
깊은 섭리와 서양의 친절, 배려 정신을 태
고 미국내 태권도장에 인턴으로 보낼것
보이며 품새나 대련 등 체력적인 면뿐 아
는데 1등 공신의 역할을 해낸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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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필라▒인물▒포커스 서 시범을 보이는 것이 가장 빠른 태권도 보급의 길 이라는 판단에서다. 최근 몽고메리 초등학교에서 열린 인터 내셔널데이 이벤트로 김 사범의 시범단 이 참가, 학생, 학부모들로 부터 큰 인기 를 모은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오는 20 일에는 로어 귀니드 초등학교 인터내셔널 데이 이벤트에 참가 시범이 예정돼 있다. “태권도는 곧 한국이자 우리 민족의 불 굴의 정신 상징 아니겠습니까.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포기하지 않는 강인 한 정신력을 길러 우리 사회에 곡 필요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 니다” 힘찬 기합소리 너머에는 김 사범이 꿈꾸 는 넓은 태권세계가 펼쳐져 있다. ◈ 스카이 태권도장 632 E. Main St., Lansdale, Pa., 19446 전화: 267-222-8807 이메일: gotheskyma@gmail.com 홈페이지: www.gothesky.com 받는다. 그야말로 선수로서, 지도자로서 1
우리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알리고 싶었
위를 모두 경험하는 소중한 밑천이 되었
어요. 여러 조사를 통해 필라델피아 인근
던 시기다. 무도학을 전공한 정통 무술인
지역이 인구 등 규모에 비해 태권도 지도
으로 국기원 공인 태권도 5단, 합기도 4
자가 적고 보급도 적게 된 편이라는 판단
단의 실력자로 태권도와 합기도의 장점
아래 랜스데일 지역에 오픈하게 된 것입
을 접목시켜 지도하는 실무형 지도자의
니다”
대명사로 성장한 것이다.
개원 1년만에 급성장을 거두며 커뮤니
김권봉 사범과 함께 한 6년은< 태리움>
티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던 배경에
의 전성기 였다고 <태리움> 태권도장의
는 이같은 진정성이 통하지 않았나 싶다.
코치, 관원들은 지금도 회고한다. 김 사범의 프로 근성에 맞먹는 또 하나 의 무기는 도전정신인듯 하다. “비교적 태권도 보급이 안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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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범은 주류사회에 태권도를 알리는 데 동분서주한다. 각급 학교나 단체의 행 사 시 태권도 시범 이벤트를 넣어줄 것을 주문한다. 주류 사회의 많은 사람들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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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은 대학생 교육을, 이른바 선행학습을 하
그때부터 그 조직에 살아남기 위한 생존
기 위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원
경쟁은 시작된다. 자본주의 조직의 생태는
을 다닌다. 문제는 공부를 잘하는 일부 학
언제나 일률적이다.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
<젊음>이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그
난이나 지금의 가난이나 가난의 본질은 변
생이 아니고, 집안이 부자인 일부 학생이
는 조직원은 퇴출된다는 것이다. 오로지
젊은 날들이 남겨진 잔영 (殘影)은 각자가
하지 않았다. 앞이 보이지 않아 넘어지고
아니고 전국의 아이들이 이렇게 죽기 살
회사의 평가 기준은 실적이고 이익 창출이
다를 것이다. 젊음이라는 시대 저편에서 멀
깨어진 젊은 날의 실패와 좌절들은 지금까
기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소
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한국에서
리 떨어져 있는 우리 같은 노땅(?)들은 그
지 습관과 타성이 되어 하는 일마다 반복
위 명문대학에 들어가는 학생들은 누구인
태어나서 대기업에 입사하기 까지 들어간
때가 그래도 좋았다고들 한다. 그 때의 젊
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멍
가? 두뇌가 명석한 아이들이 아니라 고액
평균 교육비만 현재 환률로 계산하면 2억
음은 진취적이고 활동적이며, 적극적이고
하니 무의미하게 보낸 수많은 젊은 날의 시
과외를 받는 아이들이다. 그것도 20년 가
원 정도에 해당한다고 한다. 미국도 대기업
도전적 이었던 시절로 기억한다. 지지리 궁
간들은 지금까지 멍하니 생각없이 살아간
까이 줄기차게 지원해 줄 수 있는 좋은(?)
에 들어가 제대로 승진하는 성공적인 직
상떨던 가난도 별것 아닌것 처럼 여겨지며,
다.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일상이다. 어쩌면
부모를 만나야 한다. 이제 열심히 공부하
장인이 될려면 한국보다 더 많은 교육비가
가슴이 수류탄 터지듯 갈기갈기 찢겨진,
젊은 날의 초상은 고통과 상처와 실패를
는 것은 누구나 한다. 단적으로 명문 대학
들어가야 한다. 그러니 누가 결혼을 하고
불같은 사랑과 이별도 영화 속 아름다운
뒤로 감춘채, 아름답고 좋았던 기억과 하
생들은 부자 동네에서 돈으로 만들어지는
싶겠는가. 결혼은 혼자 하나? 설령 결혼을
한 장면처럼 기억한다. 생각과 시대관은 언
지 못한 아쉬움과 그리움만 남겼는지도 모
아이들이다. 개천에서 용이 날 수가 절대
했다고 하더라도 누가 애를 놓겠는가? 애
제나 진지했고, 정의를 갈구하기 위해 밤새
른다. 젊은 날의 고통과 아픔이 오늘이 있
로 없는 시대다. 그러니 가난을 대물림하
를 놓으면 누가 키울 것인가? OECD 국가
워 고민하고 토론하던 시절이었다고 말한
게 하고 지금의 내가 있게 한 단초였을 수
는 가난한 아이들의 좌절감은 어떨까. 명
중에서 한국이 최고의 자살율과 최저 출
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 거리로 뛰쳐나
도 있겠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젊은 시
문대학을 들어가면 끝나는 시대가 아니다.
산율이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
가 피를 흐리며 싸우고 투쟁했노라고 과장
절이 좋았지만 막상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하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직 시험을 준비해야
다. 이런 추세라면 700년 후에는 한국이라
하기도 한다. 못할 게 없을 것 같았고, 안되
지 않는지도 모른다.
한다. 대기업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각종 스
는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인
요즈음 한국이나 미국을 보면 현대를 사
팩 쌓기를 해야 한다. 문.사.철 (문과, 사회
의 씨가 말라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면 대학
는 젊은이들이 안스럽고 애처롭기까지 하
학과, 철학과 등 인문학과를 통침함)은 아
을 가지 못한 젊은이들은? 명문대학을 졸
하지만 과연 그러했을까. 그게 전부였을
다. 우리 세대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 시대
예 취직하기를 포기해야 한다. 그래서 그들
업하지 못한 지방대학 인문계 졸업생들은?
까? 수많은 방황의 시간들로 인해 인고 (
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왜 이시대의 수많
대부분은 공무원 시험준비를 한다고 한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 입사한 젊은이
忍苦)의 세월은 길고도 험난했다. 그 상처
은 젊은이들은 아름다운 젊음을 포기한채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취직이 안되면 졸
들은? 정규직이 아닌 1년 단위의 임시직
들이 얼마나 깊게 파였는지 아직도 가슴
자살을 하거나 삶을 포기할까? 왜 현대 자
업을 미루거나 대학원으로 진학하면서 까
들은? 부모가 부자가 아닌, 물려 받을 재산
에 남아 지워지지 않는다. 젊음은 언제나
본주의는 인간을 부를 창출하는 부속품
지 취직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대학 교수
한푼없는 가난한 집 자식들은? 고시원에
불완전하고 미숙하다. 살아온 세월이 짧으
정도로 여기는 걸까? 현대는 너나 없이 태
나 연구소에 남기 위해 석,박사가 되는 것
10년째 틀어박혀 시험 공부를 해도 계속
니 경험이 부족하고 지혜가 미천하다. 그래
어나면서 부터 경쟁이 시작된다. 영재 교육
이 아니라 취직을 하기 위해 공부한다면
떨어지는 취업 재수생들은? 공부가 적성에
서 젊음은 좌절하고 절규한다. 그 과정을
이니 뭐니 해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 되었다. 그래서 석,
맞지않아 특기를 살리겠다는 견습생들은?
극복해야 어른이 된다. 그것은 젊음의 통과
한글과 영어를 마스터한다. 유치원생들은
박사가 넘쳐난다. 태어나서부터 대학교 졸
보장된 미래는 없고 빚만 늘어간다. 아, 답
제의 (通過祭儀)와 같은 것이다. 하지만 그
초등학교 교육을, 초등학생들은 중학교 교
업할 때까지 공부해서 설사 대기업에 취직
이 없다. 삶을 견디다 못해 술에 비틀거리
때의 가난은 지금까지 이어진다. 그때의 가
육을, 중학생은 고등학생 교육을, 고등학생
이 되었다고 인생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는 젊은이들의 초상이 가슴 아플 뿐이다.
는 게 없을 것 같았던 기억들이 늙은이들 의 <젊은 날의 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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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정보
중 어떤 것이 더 좋은 것인가?
들을 필요가 있나?
교보다 수강 가능한 AP 수업도 적고
의 프로필 개발과는 별개의 내용 일지라
문 중의 하나이다. 세미나에서 이 질문을
육을 중요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학
도 대학 입시 과정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
전 시카고 대학 입학사정관 Rae Shaw에
생이 보통 2년간 교양과목에 해당되는
많은 AP 수업을 제공하는 고교 출신
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질문
게 던졌더니 다음과 같이 답했다. “어떤
수업을 듣는다. 이 말은 공과대학 학생이
형식으로 정리해 본다.
하나의 수업과 성적만 가지고는 대답을
라고 해도 문과 학생들과 역사 수업을 같
할 수 없는 질문이다.
이 들어야 된다는 것이다.
학업과 과외활동 등의 주제와 더불어 조금은 색다른 질문들도 포함해 학생들
A2: 해마다 가장 많이 물어봐 주시는 질
A3: 미국 상위 대학에서는 포괄적인 교
11학년 전에는 수강이 금지되어 있다.
지원자에 비해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 을지 염려가 된다. 이런 상황을 대학이 어떻게 고려하고 감안해 줄 것인가?
A4: 고등학교마다 정책이 다르기 때문
에 어떤 학교를 다니느냐에 따라 제공되
만약 4개의 AP를 수강하는 중 하나의
마찬가지로 영문학 전공자도 대학 수준
Q1. SAT 서브젝트 테스트는 몇개나
수업에서만 B를 받았다면 크게 문제가
수학, 과학을 수강해야한다. 그러므로 여
응시해야 되는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유일한 AP 수업
러 과목에 걸쳐 AP 수업을 성공적으로
하지만 이것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내린
A1: 일반적으로 서브젝트 테스트는 많
에서 B를 받는다면 그것은 완전히 다른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대학에서 수강해야
결정도 아니고 학생이 어떻게 해볼수 있
은 대학들에게 더 이상 필수항목이 아니
모습의 해석이 될 수있다. 그러니 수업 하
할 여러 수업을 모두 들을 수 있다는 것
는 결정권을 가진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다. 하지만 목표 대학에 따라 요구사항과
나하나의 난이도보다는 전체적인 난이
을 증명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학생에게 해가 될 수 없고해가 되어서도
경쟁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한인 학생들
도를 잘 파악해야 한다.
■ 대입 관련 질문들
실제 있었던 일로 11학년에 과학 AP 수
는 기회가 다른 것은 사실이다.
안 되는 부분이다.
또 하나 여기서 추가할 것은 대학은 학
업을 들었던 학생이 미술사 전공으로 지
대학들은 이런 고등학교별 특성을더 잘
생들이 대학교에 오기 이전부터 개인의
원을 하였는데 12학년에는 어떤 과학관
이해하기 위해 두 가지 해결책을 가지고
보통 1, 2개 시험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
능력 안에서 학업적 도전을 하기를 원한
련 AP 수업을 수강했는지를 확인하기 위
있다. 첫 번째는 모든 학생의 성적표와 카
된 과목에서 나머지 1개는 그 외의 과목
다. 그러므로 수업 난이도, 과외활동 등
해 입학 사정관이 카운슬러에게 직접 전
운슬러 추천서에는 그 고등학교에 관련
에서 시험을 보아 다재다능하고 다방면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자신이 할 수 있
화를 했다는 이야기를 최근 듣기도 했다.
정보를 기재하고 있는 양식이 같이 제출
에 관심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
는 한, 재학 중인 고교에서 제공하는 가
하지만 물론 전공과 관련되지 않은 수업
된다. 그 한 장에 제공 수업 리스트, 평균
겠다.
장 어려운 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
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AP 수업을 들
성적 그리고 그 외 정책을 모두 나열하게
어도 무방하다.
되어있다.
은 일반적으로 2과목 이상 점수를 받아 놓는 것이 좋다.
Q2. Regular 수업에서 A를 받는 것
과 Honors/AP 수업에서 B를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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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과학이나 공학을 전공할 학생이
라면 수학, 과학 외 과목의 AP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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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입학사정관들은 지역별로 지원 Q4.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다른 학
서를 나누어서 읽는다. 그러니 한 명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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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정보 학사정관이 해마다 계속 같은 담당 지역
의 관계를 어떻게 최대한 활용하는가가
비교해봐도 통계는 사립 고등학교의 승리
케이스를 동일하게 쳐주는 것은 아니다.
을 읽게 된다. 그리하여 그 담당 지역에
상당히 중요해지기 때문에 사립 고등학교
로 나온다.
큰 공립 대학은 워낙 많은 동문 때문에
있는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숙지할 수
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의 상담에서는 빠
있고 혹시 후임자가 생길 경우 그 내용
질 수 없는 주제 중 하나이다.
사립 고등학교 출신이 입시에 조금 더
legacy가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유리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소수 인
과언이 아니다. 또한 부모가 학부 졸업생
종의 상대적인 밀도, 부모의 동문 여부,
인지 대학원 졸업생인지에 대한 구분을
Q6. 사립대학의 입학사정관은 공립 고
기부금 여부 등이 주된 이유가 된다. 특히
하는 학교도 있다.
학생을 선호하는가?
흔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카운슬링을 받으면 고등학교 카운슬
교 학생의 사립대학 진학 성공률이 공립
Q7. 부모나 형제가 대학 동문이나 현
그렇게 되면 불이익이 있지 않겠나?
이다. 하지만 이는 꼭 사립 고등학교는 무
을 계속적으로 다음 입학사정관에게 물 려주어 일관적이며 공정한 입학사정을 위 해 활용한다고 한다. Q5. FLEX 등 사설기관에서 칼리지
등학교의 학생보다 사립 고등학교의
legacy,즉 부모가 동문인 케이스가 가장
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같은 동문이라고 해서 모두 다 같은 legacy 영향을 받는
A6: 통계적으로 따져보면 사립 고등학
러와의 필요와 접촉이 줄어들지 않나?
학교 학생의 성공률보다 높은 것은 사실
A5: 고등학교 카운슬러와의 접촉과 대
조건 더 우수한 학교여서 그런 것은 아니
화는 학생에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다. 비슷한 학업 수준의 사립ㆍ공립학교를
물론 부모 외의 친척도 동문이라면 도움
것이 아니다. 동문의 동문회 활동 등을 통
재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도움이 되
한 영향력과 활동 등도 모두 감안이 된다.
A7: Legacy 케이스는 확실히 도움이
가 때에 등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비슷
되기는 한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legacy
한 조건의 학생 중에서 결정해야 할 때
는가?
또한 형제가 이미 재학 중이라면 입학허
때문에 고등학교 카운슬러와의 상
형제 동문의 혜택이 주어지기도
담을 FLEX와 같은 사설기관에서
한다. 학교가 작으면 작을수록 이
병행되는 상담으로 대체해서는 절
런 미묘한 차이들이 더 크게 작용
대로 안 됨을 명심하여야 한다.
한다. 마지막으로 legacy 학생이라
개인적으로 필자가 학생 상담을
고 해서 무조건 대학에 입학을 받
할 때에 고등학교 카운슬러와 어
을 수있는 것은 아니다. 전에 이야
떤식으로 대화를 해야 되는지 어
기했던 science(학업 부분)/art(비
떤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
학업 부분)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한 상담도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
legacy는 비학업 부분의 약점을
학교 카운슬러와의 지속적인 관계
보완해 줄 수는 있지만 학업 부분
와 대화는 무척 중요한 부분이기
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는 없다.
때문에 절대로 가볍게 볼 수 없는
다시 말해, 학업 수준이 부족한
부분이다.
학생을 동문의 자녀라는 이유만
사실 이런 케이스는 사립 고등학
으로 뽑아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교 학생들에게 오히려 더 큰 이슈
그리고 이 모두 역시 입학사정관
가 된다. 공립 고등학교는 원래 가
은 입시 결정은 한 명이 단독적으
이던스 카운슬러의 개인적인 도움
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commit-
을 받는 것이 지극히 제한적인 것
tee, 즉 입학사정관회의를 거쳐 모
에 반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든 이의 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한
사립학교에서는 학교 카운슬러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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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겠다고 허락을 받으러 갔다아이가.... 니
여러분은 혹시 이런 경험이 없으십니
담임이 이차환 선생님이제..?” “예....” “그
까? 문제를 통해서 한 사람을 해석하신
런데 니 알고 보니 착한 놈이라 카데... 생
일은 없습니까? 그랬더니 그 사람의 모든
활 기록부 보니까 말썽 피운 적도 엄꼬...
행동, 삶의 모습이 다 문제로 보이지 않
성적도 좋고.... 니 아부지가 목사님이고
던가요? 사람이나 사물, 현상이나 관계에
제가 잊을 수 없는 선생님이 한 분 있습
계속 피하고 도망쳤습니다. 학생들이 점
니는 기독교 학생회 회장이라매? 나도 요
대해 자신만의 관점으로 그것을 바라보
니다. 고등학교 때 체육을 담당하셨던 김
점 모이고 선생님은 점점 지치셨습니다.
새 교회 댕긴다.... 내가 별거 아닌 일에 너
고 해석하신 적은 없으신가요? 하지만 사
태환 선생님입니다. 원래 사회학을 전공
“너 이름이 뭐야? 2학년 3반, 이응도...?
무 심하게 화를 내서 미안하다....” 선생님
람이 가진 문제는 그 사람의 삶의 일부
하셨지만 체육을 좋아하셔서 체육과목
너 오늘 수업 마치고 학생주임실로 왓!”
은 저의 어깨를 툭툭 쳐 주셨습니다. 아
에 불과합니다. 한 때 사람이 만드는 문
을 가르치는 분이셨습니다. 우리가 별명
여러분, 혹시 학교 다니시면서 학생주임
마도 저희 학교 역사에 학생주임실로 끌
제 또한 그 때의 문제에 불과합니다. 오
을 ‘우대’라고 붙일 만큼 가슴과 팔 근육
실로 끌어가보셨습니까? 거의 죽어서 나
려가서 선생님과 웃으면서 나온 학생은
히려 그 사람은 모든 문제보다 훨씬 가
이 너무 발달해서 항상 팔을 좌우로 벌리
오는 곳입니다. 도망갈 곳도 없고, 또 여러
제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오늘 살고 있을
고 걸어 다니시는 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계셔서 막을 수도 없고... ‘아...
생각해보면 김태환 선생님은 좀 급한 성
고 2때 저희 반 교실은 학교 건물 중앙
이제 죽었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격을 가진 분이셨지만 또 참 좋은 장점
살다보니 사람들의 많은 문제를 만나게
조례대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저희 반은
몇 대 맞을걸...’ 하는 생각도 들고... 또 ‘
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물론 저에 대한
됩니다. 문제를 통해서 사람을 보면 그는
방과 후 청소 시간이 되면 7-8명 정도가
선생님이라는 분이 학생을 그 정도의 일
첫인상은 정말 안좋았을 겁니다. 감히 조
문제적 사람이 되어 삶의 전부가 문제인
나가서 조례대를 쓸고 정리해야 했습니
로 그렇게 때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
례대에서 껑충껑충 장난을 치고 있었으
것처럼 보입니다. 가치와 존엄이 전혀 없
다. 하루는 저와 친구들이 청소를 하러
니다. ‘에잇... 학교를 그만 둘까...’라는 생
니 정말 문제가 많은 학생이라 생각하셨
게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문제 많은 사
나가서 장난을 쳤습니다. 한참 이리 뛰고
각까지 했습니다.
을 겁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큰 벌과 책망
람도 그 어느 누구에게는 좋은 친구, 사
수 있습니다.
저리 뛰면서 놀고 있는데 누군가가 뒤통
그날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방과 후
을 하시기 전에 다른 사람을 통해서 제
랑받는 아들, 존경받는 부모일 수 있습니
수를 ‘딱!’ 하고 때렸습니다. “누구얏!”하
각오를 단단히 하고 학생 주임실로 갔습
가 누구인지 알아보셨습니다. 자신의 경
다. 아무리 문제로 얼룩진 것처럼 보여도
고 돌아보니 험악한 표정의 ‘우대’ 선생님
니다. 학생부 선생님이 여러분 계실 줄로
험과 판단이 아닌 다른 사람의 관점과 평
어느 누구에게는 참 좋은 사람으로 기억
이었습니다. “이노무 자식이...”하시더니
알았는데, 의외로 김태환 선생님 한 분만
가를 들으려고 하신 것입니다. 제가 뭐 그
되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를 통해서 보는
막무가내로 때리려고 하셨습니다. 갑자
계셨습니다. 부드러운 표정으로 의자를
리 대단한 모범생은 아니었지만 저의 담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가치를 통해서 문
기 발생한 일이라 당황하기도 했고, 뭐 그
권하셨습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앉았습
임 선생님의 평가와 저에 대한 기록을 통
제를 다시 해석하면 그 모든 문제는 다
런 일로 이렇게 사람을 때리나... 억울하
니다. “이응도, 니 아까 많이 아팠제? 괜
해서 저를 다시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셨
소 견딜 만 하고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팔로 선생님의 구
찮나?” 뜻밖의 말씀이셨습니다. “괜찮슴
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통해서 저를 보신
사소한 것일 수 있습니다. 저의 좋은 점
타를 막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 왜 이
미더.... 별로 안맞았심미더.” 선생님은 빙
것이 아니라 저를 통해서 문제를 새로운
을 통해서 연약한 점을 이해해주셨던, 저
러십니까...? 이러지 마십시오....”를 외치
긋이 웃으시며.... “이노무 자슥.....”하시더
시각으로 보셨습니다. 그랬더니 화를 낼
의 성장에 큰 거름이 되어주신 은사님을
면서 뒷걸음을 쳤습니다. 선생님은 조례
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그
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신 것입니
기억합니다. 저도 그런 시선을 가지고 싶
대를 돌면서 저를 때리려고 하셨고, 저는
담임 선생님한테 오늘 니를 반쯤 직이놓
다. 오히려 많이 격려해주셨습니다.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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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기준으로 형평성있게 지급되야 하는 것은 물
하도록 권하는 몰지각한 위험사례도 가끔 접
론이다. 만약 대학이 합격한 곳에만 등록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연방정부의 FAFSA가
하는 조기입학(i.e. Early Decision의 경우)의
제출내용면에서 비교적 간단해 보이기는 해도
브랜다이즈 대학에 재학중인 김양은 2년전
오히려 가정상황을 더욱 자세히 파악할 수
특수성을 악용해 재정보조에서 차별을 할 경
연방법이 저촉되는 중요한 신청서이다. 연방법
에 하마터면 재정보조를 진행하며 합격을 취
있게 되어 이제는 단순히 재정보조신청만 하
우에는 이에 대해 해당 주정부나 연방정부 검
에는 재정보조지원을 더 잘 받기 위해서 고의
소당할 뻔 했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한다. 당시
면 재정보조를 잘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은 전
찰총장실에 부당한 처사에 대해 조사를 의뢰
적으로 거짓내용을 통해 악용하는 것을 범죄
에 필라델피아에서 함께 거주하는 어머니가
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 번 칼럼내용을
할 경우에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 해당 대학
행위로 간주하며 만약 적발되면 최대 2만달러
잘 안다는 어느 지인의 도움으로 김양은 재
짦게 요약해보면 학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이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재정보조지원 부분
까지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고 동시에 2년간
정보조를 신청했다고 한다. 김양의 가정은 전
내용중에서 가정수입이 무조건 낮다고 재정
에 대해 제재조치를 받거나, 혹은 연방보조금
징역형에도 처해질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숙
형적인 기러기가정으로써 한국에서 아버지가
보조를 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지원자격마져 상실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지하기 바란다. 무엇보다 영주권자들은 이 경
보내주는 대부분의 생활비로 살아가는 상황
다.지난 번 칼럼내용을 짦게 요약하자면 학부
러나, 조기전형에서 대학이 재정보조금을 적
우에 있어서 추방당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당
이었으며 김양과 어머니는 영주권자로써 수입
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중에서 가정수입
게 지원했다고 섯불리 판단하는 것은 삼가해
연히, 해당 학생의 합격도 취소될 수도 있기에
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김양이 꿈에
이 무조건 낮다고 재정보조를 잘 받을 수 있
야 한다. 우선적으로 제출한 정보가 잘못되었
거짓으로 사실을 감추는 것보다는 합법적으
그리던 대학에 합격한 후에 재정보조를 진행
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반면에 수입이 매우
는지 혹은 미비한 부분이 있었는지부터 세세
로 피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하면서 지인이 괜챦다는 말에 김양은 부모가
높다고 해서 재정보조신청을 절대 포기해도
히 검토해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가정은 부모의 직업과 상황등
별거 중이고 어머니가 어렵게 생활하는 것처
안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 이유는 재정보조
물론, 재정보조금 계산이 잘못되었다고 입증
을 여러가지 각도에서 분석해 해결방안을 찾
럼 재정보조신청을 했다. 그러나, 대학은 이 제
신청을 해야만 대학에서 입학사정시 좀더 폭
된 경우는 반드시 어필등의 절차를 통해서 정
아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잘못
출내용에 대해서 집요하게 질문해 나가며 답
넓은 혜택을 합격생에게 배려할 수 있기 때문
정받도록 해야 한다. 기러기 가정의 경우에 대
알고 있는 상식으로써 자녀가 타주의 주립대
변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자칫 잘못하면 대학
이다. 아울러 조기입학에 지원하면 재정보조
해서 좀더 알아보면 간혹 어머니와 자녀가 모
학에 진학할 경우에 타주에서 학생이 직접 경
에서 합격을 취소당할 뻔했다며 당시 긴박했
가 매우 줄어든다고 말하는 주위의 잘못된 편
두 영주권자로서 세금보고를 미국에서 하는
제활동을 하며 해당 주정부에 세금보고를 하
던 상황을 설명한다. 결국, 김양은 대학에 잘못
견도 지적한 바 있다. 재정보조란 일반적으로
데 아버지가 타국에 거주하며 비영주권자일
고 동시에 운전면허증까지 옮겨 놓는다면 거
알고 있었다며 사실정정을 한 후에 가까스로
대학이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재정보조및 대
경우를 생각해 보자. 입학원서를 작성하며 재
주자 학비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면서 재정보조신청에
학의 재정보조금등을 골고루 함께 지원해야
정보조신청에서는 부모가 별거(Separation)
모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이 부
있어 각별히 신중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하는데, 연방정부의 보조금이 포함되므로 재
중이거나 이혼했다고 허위기재를 하면 안된
분에 대해서는 지속되는 칼럼을 통해 자세히
이와같이 매년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방법과
정보조금의 집행에 있어서 연방정부가 규정
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학부모들이
설명하도록 하겠다. 문의)301-219-3719, re-
진행방식이 날로 전산화되면서 이를통해서
하는 법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 가정형편을
많아 문제지만 이보다 주위에서 이렇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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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른 신체 부위의 통증이나 구토 증세까지
말기 등 전자기기 위주로 바뀌면서 VDT
동반하기도 한다. 안정피로의 원인은 다
증후군을 새로운 직업병으로 인정해야
양하지만 그중 난시, 원시 등 굴절 이상
하는지를 놓고 전 세계에서 찬반 여론이
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
뜨겁다. 초기 증상은 눈의 충혈이나 경미
에 양쪽 눈의 시력이 서로 다른 이른바 ‘
한 두통으로 시작된다. 6개월에서 1년 정
짝눈’일 경우,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등
도 경과하면 만성화가 되는데 눈의 조절
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마지막
력이 떨어지고 시력 감퇴는 물론 탈모 현
으로 드물지만 신경쇠약, 히스테리 등 신
상, 소화불량, 만성피로, 감기 증세, 여성
경성 문제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또 난
에게는 생리불순 증상 등이 생기며 급기
시나 원시가 있다면 시력장애를 못 느끼
야 현저한 시력 저하까지 올 수 있다. 또
더라도 눈의 피로를 쉽게 감지하게 된다.
안검염과 안구건조증 발생의 주요 요인이
특히 안구건조증이 조기에 악화될 경우
될 수 있다.
시력 불안정과 더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주요▒증상▒초기 증상은 눈의 충혈이나 경미한 두통으로 시작되다가 6개월에서
주요▒증상▒ 부위의 심한 피로감이나 통
1년 정도 경과하면 만성화가 된다.
치료법
인 진료 후 치료받아야 한다. 초기 증상
증, 책을 볼 때 어지럼증이나 구토 증세
노화보단▒눈▒건강에▒신경▒써야▒하는
발생 원인이 다양한 만큼 정확한 진찰
이 나타나면 생활 습관을 바꿔 만성화가
이 필수다. 시력 차가 클 경우 양쪽 시력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50분 정
을 맞춰주는 교정, 눈에 질환이 있을 경
도 컴퓨터 작업을 한 뒤에는 10분 정도
우 염증 치료, 굴절 이상이 있을 경우 검
눈을 감거나 먼 곳을 쳐다보는 등 휴식을
사를 통해 안경 착용 등을 해야 한다.
취하는 것이 좋다.
20 30의▒눈▒건강을▒해치는▒질환▒2
20 30의▒눈▒건강을▒해치는▒위험▒요소
시력장애와▒근육피로까지▒초래하는▒컴
▒스마트▒세대▒20,▒ 30대
20 30의▒눈▒건강을▒해치는▒질환▒1
아니다. 하지만 최근 전자기기 사용이 증
▒안정피로
치료법▒병원에서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
퓨터▒눈병▒
콘택트렌즈
요즘은 중·고교생은 물론 심지어 초등
VD T증후군
학생들까지 착용할 만큼 렌즈가 보편화
이름이 다소 생소할지 모르지만 전자기
됐다. 안경보다 편리하고, 미용적인 효과
기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반
또한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콘택트렌즈
피로가 쌓이면 만성피로가 되듯 눈도
드시 알아둬야 할 질환 중 하나다. VDT
가 무조건 만능은 아니다. 콘택트렌즈는
당하고 있다.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일을
마찬가지다. 안정피로란 아무리 휴식을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
크게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로 나뉜다.
하고, 틈틈이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 집
취해도 사라지지 않는 눈의 피로를 뜻하
drome)이란 TV,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 적응하는 데 시간
중하는 등 하루의 대부분을 전자기기와
며 매우 심각한 병적인 증상이다. 충분한
폰 등 전자기기 화면에서 발생하는 전자
이 걸리는 하드렌즈와 달리 소프트렌즈
보내는 것이 현실. 이로 인해 눈 건강을
수면과 휴식을 취해도 눈 부위가 아프거
파와 강하게 번쩍이는 빛이 눈에 자극을
는 바로 착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처음 안
해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또 이때 생
나 피로감이 느껴질 때, 초점이 맞지 않아
줘 그에 따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
경점에서 구입하면 소프트렌즈로 시작하
긴 작은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더 큰 문
글씨를 읽기 어려운 상태일 때, 책을 보는
을 말한다. 장시간 동안 컴퓨터 모니터를
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프트렌즈
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나이
동안 어지럼증이 느껴질 때 등이 안정피
보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걸리기
는 산소 투과율이 낮기 때문에 눈이 피곤
에는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관리에 신
로에 해당된다. 특히 눈을 사용하는 작업
때문에 일명 ‘컴퓨터 눈병’이라 부르기도
하거나 건조하면 착용을 자제해야 한다.
경 써야 한다.
을 할 때 증상이 심해지며 머리, 목 등 다
한다. 특히 최근 업무 환경이 컴퓨터, 단
또 평소에도 하루 6~7시간 이상 연속 착
아직은 노인성 안질환을 걱정할 나이는
가하면서 현대인의 눈은 하루 종일 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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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휴식을▒취해도▒피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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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정보 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
백내장, 비문증은 노년기로 갈수록 더 높
가 다시 회복되는 증상은 얼핏 노안으로
해야 하는 질환이다. 눈에서 렌즈 역할을
다. 이런 잘못된 사용법이 수년간 지속되
은 발병률을 보인다. 노화에 대해 불필요
생각하기 쉽지만 백내장 초기 증세와 비
하는 맑고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앞
면 각막의 감각이 저하되고 신생 혈관이
한 걱정이나 편견보다는 적극적으로 눈
슷하다. 따라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안
이 뿌옇게 보이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한
눈에 생겨서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
건강을 관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과 검진을 반드시 받아봐야 한다. 돋보기
다. 초기에는 안개가 끼는 정도의 시력장
를 사용하면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일상
애가 오지만 점차 심해지면 실명까지 오
4050의 눈 건강을 해치는 질환 1
생활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아
게 된다. 녹내장이나 망막색소변성 등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하지만 극복
직 한창인 중년에 돋보기를 쓰는 것이 꺼
한꺼번에 나타나기도 하며, 눈에 외상이
가능한
려진다면 노안을 교정하는 노안라식이나
심하거나 방사선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노안
렌즈를 삽입하는 노안렌즈 삽입술 등 다
외상성 백내장, 산모가 풍진에 감염될 때
양한 노안 수술이 있으니 현재 본인의 상
발생하는 선천성 백내장이 나타날 수 있
용 목적으로 착용하는 서클렌즈는 부작
보는 것보다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보
태에 맞는 수술법을 찾으면 된다.
다. 그중에서도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노
용이 매우 심하므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
는 것이 편하다면 노안이 시작된 것이다.
년 백내장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기를 권한다.
노안이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다. 수
주요 증상 가까운 글자나 사물이 흐릿
하게 보이며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편하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요법, 수술요법으
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섬모체의
게 보인다. 치료법 돋보기를 착용하면 한
로 나뉜다. 수술을 받기에 몸이 쇠약하거
주의할 점 하루 6시간 이상 착용해야 한
기능이 떨어지고 눈에서 초점 역할을 하
결 수월하게 생활할 수 있다. 또 노안 수
나 시력장애가 심하지 않은 경우 약물요
다면 소프트렌즈가 아닌 하드렌즈를 선
는 수정체가 탄력을 잃으면서 조절 능력
술을 통해 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술
법을 사용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택한다.
이 저하될 때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서 자
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므로 반드시
있는 것은 아니며 완전히 없어지지도 않
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지만 엄연한 안질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는다. 백내장이 진행돼 시력장애를 일으
힌다. 따라서 하루 6시간 이상 착용해야 한다면 하드렌즈를 선택한다. 처음 렌즈 를 착용하기 전에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 후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착 용 중에 눈이 충혈된다면 렌즈를 빼고 바 로 전문의에게 진단받도록 한다. 특히 미
어느 순간부터 작은 글자를 가까이에서
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관리 필수 세대
환이다.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
킬 때는 수술을 받아야 하며, 수술 후 후 발성 백내장이 발생할 경우 레이저요법으
40, 50대
르지만 보통 45세 전후로 모든 사람들에
사람의 신체 중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
게 나타난다.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
되는 곳이 바로 눈이다. 사람마다 정도의
기 때문에 별다르게 신경 쓰지 않고 방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마흔 문턱에 들어
하면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흐릿한 물체
서면 노화로 인한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를 억지로 보려고 할수록 눈의 피로가 쌓
따르면 40세 이상 성인의 42.2%, 65세 이
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
여 안정피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
상 성인의 91.8%가 백내장 증상을 가지
보다 밝은 낮에 더 잘 보이지 않는 주맹
용으로 인해 그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우 두통이나 구토 증세가 동반된다. 특히
고 있다. 백내장은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증세가 나타난다. 치료법 약물요법과 수
이 나이대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노안,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시력이 저하됐다
만큼 60세 이상은 물론 40대부터 조심
술요법이 있다. 백내장 수술 후에는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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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의 눈 건강을 해치는 질환 2
로 치료하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 백내장
2011년 국내 국민건강영양조사 보고에
주요 증상 마치 안개가 낀 듯 눈앞이 흐 릿해지고 시력이 저하된다. 또 어두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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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증 발생과 이상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정
므로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
녹내장은 별다른 자각증세도 없고 서서
느끼기 쉬우며 이물감이 감지되기도 한
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다. 그 외에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거나
히 진행돼 실명에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
다. 하지만 자각증상을 느끼는 것은 개인
혼탁이 많이 보였다가 시력이 저하될 때
운 병이다. 눈 내부의 압력인 안압이 정
차가 있으며 아예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
4050의▒눈▒건강을▒해치는▒위험▒요소
도 전문의를 찾아 검진받아야 한다.
상치보다 높아지게 되면 망막의 시신경
우도 있다. 치료법 점안약과 내복약으로
▒눈앞에▒하루살이가▒떠다니는▒것▒같은▒ 주의할▒점 눈앞에 부유물이 떠다니거나
에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하지만 우리
안압을 낮추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치료
비문증
혼탁이 있는 것 외에 시력 저하, 번쩍거
는 두 눈으로 물체를 보기 때문에 한쪽
법이다. 그 외에 수술요법과 레이저에 의
리는 빛 등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
눈이 나빠졌다고 해도 쉽게 깨닫지 못한
한 수술도 있다. 하지만 완치는 거의 불가
젤리 모양의 유리체가 덩어리처럼 되거나
아야 한다.
다. 어느 날 한쪽 눈의 시력이 떨어진 것
능하며 증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관
을 우연히 발견하거나, 안경점에서 눈에
리해 실명을 막아야 한다.
비문증이란 망막과 수정체 사이에 있는
부유물이 떠다니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환자들은 대부분 ‘눈앞에 하루살이가 날
건강을▒지키는▒것이▒최우선인
맞는 안경을 찾지 못해 안과를 내원하
▒눈▒보호▒세대▒ 60대▒이후
게 되면 비로소 녹내장을 진단받게 된다.
60대 이후부터는 눈 건강을 위협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최근 6년간
이물질의 위치도 함께 변하며, 많은 환자
안질환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그중에서
(2007~2012년) 녹내장 진료 통계에 따르
들이 밝은 곳으로 나가면 더욱 뚜렷하게
도 가장 위험한 질환이 녹내장, 황반변성,
면 연평균 9.9%씩 환자가 증가했다. 그중
보인다고 불쾌감을 호소한다. 건강보험심
당뇨망막병증으로 우리나라 실명의 3대
70대 이상이 24.1%로 가장 많았으며 이
사평가원의 2008~2012년 진료 자료에
요인으로 꼽힌다. 과거 백내장이 실명까
어서 50대 21.5%, 60대 20.6%순이다. 노
따르면 비문증 환자는 5년 만에 50% 이
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꼽혔으
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연령이 증가
상 늘었을 정도로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나 최근에는 그 자리를 당뇨망막병증이
할수록 발생률도 높아진다. 어느 순간 발
보이고 있다. 대부분 노화로 인해 발생하
차지했다. 노안이 오기 시작하면 실명 위
생하는 질환이 아니라 시신경의 손상이
는 터라 40대부터 시작되며 50, 60대 장
험 질환이 촉진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
서서히 지속적으로 일어나면서 발생하며
년층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비문증은
과와 친해져야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되지 않는 병이다. 시력 저하를 일으
라도 정기검진을 받고, 작은 이상 징후라
따라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한 조기
키지도 않으며 눈에 해롭지도 않다. 따라
도 쉽게 넘어가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을
발견이 중요하다.
서 증상에 집착하기보다는 무시하며 지
하는 것이 좋다.
아다니는 것 같다’, ‘무언가 떠다니는데 잡 을 수 없다’라고 표현한다. 시선을 바꾸면
내는 것이 낫다. 단, 빛이 번쩍거려 보인다 거나 한쪽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이 동반 되면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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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의▒눈▒건강을▒해치는▒질환1
주간필라 Nov 14.2014-Nov 20.2014
소리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녹내장
주요▒증상▒시력이 저하된 것 같은 느낌이 있거나 불빛을 보면 그 주위에 무지개 비
슷한 것이 보인다. 또 눈이 무겁고 피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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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건강 새출발 김한수목사 / PA 뉴스타트·건강교육원 원장
우리나라 속담에 “웃는 얼굴에 침 뱉으
일본 오사카 의대의 이와세 박사팀은 최
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초
을 3분 동안 한 것과 같고, 15초 동안 박
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웃는 사람 앞에
근에 웃음치료가 암세포를 잡아먹는 자
빙해서 웃음 치료법에 대한 강좌를 실시
장대소를 하게 되면 100미터를 전력질주
서는 나쁜 말이나 행동을 하기가 어렵다
연살상세포(NK Cell)를 14%나 증가시킨
하였습니다.
한 것과 같은 운동효과가 있고, 수명이 이
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실제로 많이 웃
다는 사실을 밝혀내었고, 미국 하버드 의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특별히 웃음은
틀이나 연장된다고 합니다. “일소일소 일
는 사람은 윗사람에게는 물론 동료와 후
대 연구팀에서는 1-5분을 웃게 되면, 우
앞의 연구 결과에서 보여준 것처럼 우리
노일노(一笑一少一怒一老)”, 한 번 웃으
배들에게까지 인기가 좋고 좋은 인간관
리의 몸에서 NK세포가 5-6시간 동안 지
의 면역력을 높이고 백혈구를 강하게 하
면 젊어지고, 한 번 화내면 늙어진다라
계를 형성하면서 사는 것을 볼 수 있습니
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표해 주
며, 모르핀보다 효과가 월등한 엔돌핀 호
는 옛 말이 틀린 것이 하나도 없는 것입
다. 여러분은 오늘 하루 얼마나 웃으면서
목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
르몬을 생성하므로 통증완화는 물론 신
니다. 그런데, 실제로 매일 매일 반복되는
지내셨는지요? 현대인들 가운데 많은 사
아의 로마린다 의과대학의 리버크 교수
경활동을 통제하고 걱정과 근심을 덜어
바쁘고 쫓기는 일과 속에서는 웃을 수 있
람들은 하루를 살면서 한 번도 웃지 않
팀은 일정한 그룹의 사람들에게 폭소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성경은 일찌
는 여유와 마음을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 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
디오를 시청하게 한 후에 혈액검사를 하
기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삶의 템포를 한 박사 늦추어주는 것, 마
고 바쁘게 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
여 면역세포의 증가를 관찰하였는데, 폭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 17:22)
음의 이기적인 욕심과 탐욕을 조금 놓는
데, 한번 웃어주는 일이 자신과 주위 사
소를 자아내게 하는 비디오를 시청한 사
는 말씀을 통해서 마음의 즐거움과 웃으
것들이 잃어버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람을 얼마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지
람들에게서 병균을 막는 항체인 인터페
며 사는 인생은 그 자체가 몸을 지키고
있는 비결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십니까?
론감마호르몬의 양이 200배나 늘어났으
치료하는 좋은 보약과 같은 것이라는 사
삶 속에서 사라진 웃음을 다시 되찾아올
많은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며 또한 백혈구의 수가 증가했고, 면역력
실을 천명했으며, 성경의 많은 구절들이
때 훨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감사하는 생활 등 수 많은 요인들이 건
을 낮추는 호르몬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웃을 수 있는 기뻐하는 삶의 행복에 대
있습니다. 웃음에 대해 생각하면서 성경
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그 중
는 사실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처럼 최근
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 안에서 항
의 또 다른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삼가
에서 가장 좋은 것이 웃음이라고 말하고
에는 의료계에서도 웃음을 환자 치료에
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매일의 삶에
적용하려는 병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
라”(빌립보서 4:4), “항상 기뻐하라”(데살
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서 웃음은 그날의 피로를 풀어주며 우리
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의 서울대학 병원
로니가 전서 5:16)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항상 기뻐하
의 세포들을 춤추게 만드는 놀라운 효과
가정의학과는 매주 금요일 오후 외래 진
우리가 웃을 때 231개의 근육이 사용
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가 있습니다. 특히 웃음이 많은 질병과
료실에서 웃음치료 클리닉을 열고 있을
되는데, 이것은 우리 몸 속의 근육의 3분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
싸우는 우리의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사
정도이며, 암 전문 병원인 원자력병원에
의 1이상이 운동을 하는 효과를 내게 됩
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 전서
실을 알고 계시는지요? 이와 같은 사실
서도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정기
니다. 그래서 한 번 크게 웃으면 윗몸 일
5:15-18)
은 많은 연구를 통해서 실제로 밝혀지고
적인 웃음치료 교실을 열고 있습니다. 뿐
으키기를 25번 한 것과 같은 운동효과가
<김한수>
있습니다.
만 아니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도 대
있고, 10초 동안 웃고 나면 노젓는 운동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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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액이었으니까요. 제가 확실히 깨닭은게 있는거지요, 내가 싫어하는 월요일 하나님의 날이 라는것을요 집에 와서 저녁을 준비하 는데,평소 월요일답지않은 저를 보며 아이가 한마디 합니다. 어머니!오늘 월요일인데 힘들다고 말 을 안하시네요. 어찌나 요란을 피웠는 시월의 마지막을 엊그저께 보내놓고,
늘을 바라보며 "참예쁘다,오늘 날씨 참
새삼 어느새 11월이네 합니다.
좋겠다.그러니 오늘 잘 살아보자"하는
이제 달력은 달랑거리는 한장이거나, 두장만 띠면 365일의 일년이 갑니다. 그렇게 보내는 동안 나는 얼마큼이나 만족하며 살았을까요. 44번의 월요일을 보내며 참으로 많이 불평을 했던기억입니다. 주일을 잘 보내놓고,,,월요일은 왜그렇 게 힘들게만 생각되는지 바쁘든,안바쁘 든,힘이들던,힘이 안 들던 그날은 지나가 기 마련인데,,, 그런데 지난 10월세번째월요일인가
무슨 대사외우는 듯한 기도입니다. 잘한일 하나도 없는데,,,오늘은 바쁘다 고 기도도 하지못했는데 제가 매일 월
약속했어,엄마마음하고 하나님이 주
좋은마음으로,시작을 해서 그런지 그
요일을 불평하니까,그러지 말라고 그날,
신 날이니까.
날은 정말 바느질 할시간도 없이 왜이
월요일도 하나님의 날이라고 알려 주시
리바쁜거지 하며 정신없이 일을하다 정
려 하셨는지,,,
신을 차려보니오후4시쯤 도대체 얼마 나 빨래가 들어왔길래 이리 바쁜거야 하며 캠퓨터에서 매상 체크를 하니 어 머나"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때이미 이틀치 매상이넘고 있었지 뭐예요. 어머,하나님 저 칭찬받을일 한 거 하나도 안했는데,,,
저녁
매상까지는
그져그런3일치
의 매상이 되었습니다. 가게가 잘되고 안되고를 하나님께 맡 긴 체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했을 뿐인데 가게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였으 니까요. 월요일을 불평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이렇게 부어주시면 어쩌지요.제가 무
메세지인게 확실한것이 그 주매상이
가게를 나오며 구름 한점없는 맑은 하
슨일 하시길 원하세요. 제 입에서 나온
말을 해줍니다.조금 성장된 비슷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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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제 월요일 힘들어하지않기로
생각을 하며 가게에 나왔습니다.
요,제겐 조금 특별한 날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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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아이들이 다 기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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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몸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NK세포와 T세
추고 사용해야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서도
포의 수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강동경희대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
학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는 “몸이
습니다.
체온을 높여 신체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정으로서 이미 지난 수 천년 동안에 널리
따뜻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여러 신체 증
벌써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온열요법. 이 요법을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인정되어 왔습니다. 온열요법은 의도적으
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방광이
유난히 춥다는 기상청애기도 있어서 긴장
민간요법 정도로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찜
로 환자의 몸 안에서 체열을 발생시키는데
긴장해서 생기는 과민성방광이나 대장의
을 좀 해야할까봅니다. 눈도 많이 온다고
질, 뜸, 온욕 등은 전 세계적으로 효과를 인
이는 이 자연요법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죠.
연동운동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변비. 설
하죠. 어느 지역은 벌써 눈 소식이 있었다
증받은 보완대체요법으로 자리잡은 지 오
우리 몸의 세포는 심부체온이 섭씨 36.5
사 증상이 완화되고, 통증이 감소하며, 대
고 하네요. 좀 춥고 눈이 와도 적당히 왔으
래 됐습니다.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도 “
도 – 37도일 때 활성화됩니다. 반대로, 체
사기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원적외
면 합니다. 작년에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온열요법을 통해 어떠한 질병도 극복할 수
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30%정도 저하되
선을 이용해 온열요법을 하면 피부뿐 아니
많은 사고가 있었는데 그런 일이 없었으면
있으며, 온열요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병은
며,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70% 정도 높아
라 심부 체온까지 높일 수 있어 효과가 커
합니다. 저희 집도 많은 눈으로 인해 피해
불치의 병”이라고 말했다네요. 최근에는 의
진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현대
진다는 게 이진무 교수의 설명입니다. 그렇
를 보기도 했거든요. 온열요법을 애기하는
료계에서도 암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쓰이
인의 대부분이 저체온이라는 심각한 문제
다면 평소에 어떤 방식으로 온열요법을 실
것은 추위가 집이나 다른것들에도 문제지
고 있습니다.
를 저번에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체
천할 수 있을까요?
만 우리의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를 맞이하
어떤 경우든 냉기는 건강의 적이란 인식
온 1도를 높여 정상 체온을 회복해야 한다
이진무 교수는 “뜸을 뜨거나 찜질을 하거
게 됩니다. 겨울철 아침에 고혈압을 조심하
에서 출발합니다. 냉기로 혈관이 수축하면
는 것이죠. 그래야 소위 ‘현대병’이라는 수
나 반신욕을 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말합
고, 겨울에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도
적혈구가 굳어지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
많은 질병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니다. 뜸은 배꼽과 배꼽의 2-3cm 아랫부
이 추위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몸이 추우
생합니다. 이렇게 되면 신진대사과정에서
있습니다.
분을 하루에 한 번씩 뜨면 됩니다. 그 효과
면 혈관이 좁아지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
생기는 노폐물이나 독소가 체외로 잘 배설
온열요법이 건강 효과를 내는 이유는, 몸
로 몸의 대사 기능이 올라가 만성적인 소화
는 사실입니다. 몸을 움추리고 종종걸음하
되지 못하고 이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린
이 따뜻해지면 생기는 ‘열활성단백질’ 덕분
기 증상이 완화됩니다. 아랫배나 엉덩이 부
다 넘어지는 경우도 정말 많고요. 그래서
다는 것이죠. 원리는 혈액순환 = 온열요법
이라는게 일본 의학자 이토요코 준 교수
위를 찜질하는 것도 좋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덥히는 것은 우리의 겨울철
이란 열이라고 하는 물리적 자극을 통해 인
의 주장입니다. 열활성단백질이란 심부 체
뜨거운 침대에 누워서 온 몸을 지지는 사
체를 워밍업시켜 혈액순환을 돕는 치료입
온이 높을 때 세포가 자극을 받아 스스로
람이 적지 않은데, 이는 30분 정도가 적당
니다. 고온의 열은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만들어내는 단백질입니다. 열활성단백질이
하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온열매트나 돌침
회복함에 매우 효과적인 자연요법의 한 과
많아지면 엔도르핀이 많이 분비되고, 우리
대 온도를 피부보다 약간 따뜻한 정도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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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가장 핵심적이라고 말할 수있겠습 니다.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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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나가 DTI에 관한 규정입니다. 이것이 강 화된 것은 우리 개인에게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투자나 또 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팽창하여 부를 창 출하고자 원한다면, 세금 보고서상에 드 수입대비 지출 비율(DTI)에 관한 개념
에서는 자산 가치에 대한 대출보다는 현
수입 대비 모기지 비율만을 산출한 것을
러나는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야
은 일반적으로 수입대비 얼마만큼의 반
재 수입이 얼마인지, 대출에 대한 모기지
가리킵니다. 이때 모기지 페이먼트라 함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 사업자일
복적인 지출이 있는지를 계산하여, 융자
페이먼트가 가능하지를 더욱 중요시 하
은 원금, 이자, 세금, 그리고 보험(화재보험
경우에는 한결같이 세금에 대한 부담감
금액 및 이자율 산출에 사용하는 비율
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DTI 개념이 융
및 모기지 보험 모두)을 포함한 금액입니
과, 저소득이 주는 혜택으로 인해. 쉽게
을 가르킵니다. 한국에서 몇년전부터 이
자 심사시 강화되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다. 이 비율은 45% 미만이어야 합니다.
소득을 줄여 보고자하고자 하는 유혹이
개념을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는데, 과거
수입이 모기지 페이먼트를 충분히 낼 수
다른 것을 가리켜 Bottom Ration라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금융권
대출 관행에 따르면, 비록 수입이 적어도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 않으면, 융자를 받
고 하는데, 이 비율은 위에 설명한 Top
의 융자를 적절이 이용하려면, 적절한 세
집 가격의 50% 다운만 하면, 비록 융자
을 수 없다는 시중의 이야기를 강하게 뒷
Ratio에 기타 고정 페이먼트, 크레딧 카
금보고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늘 기억
금액이 수억이 되어도 은행이 쉽게 빌려
받침하게 되었지요.
드, Student Loan, 기타 등등 (크레딧 보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금융위기로 얼
주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러나 금융
본격적으로 DTI 에 관한 설명을 드리겠
고서 상에 나오는 모든 페이먼트를 가리
룩진 경제도 살리고 개인의 금융환경도
사태 이후 이러한 융자 관행이 얼마나 큰
습니다. 저의 칼럼 전반부를 통해 인정받
킴)을 포함해서 계산한 비율을 뜻합니다.
함께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
후유증을 낳았는지 여실이 더러내 보이
을 수 있는 수입에 관한 설명을 이미 드
전기세, 전화비, 수도비등 비록 매달 고정
이 금융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시작이 될
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인 상
렸습니다. 그러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입
적으로 지불을 하나 이처럼 크레딧 보고
것입니다.
승 추세에 있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을 100이라고 가정하고, 한달 고정 지출
서상에 보이지 않는 페이먼트는 포함시
*상기 조건은 Conventional 융자에만
사태가 발생되었지요. 서부지역만 하더라
을 백분율로 나누어서, 50% 미만이면 융
키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비율은 최고
해당됩니다. 주택 구매 관련 모기지 종류
고 집값이 반토막이 나는 경우가 속출한
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다해도 됩니다. 좀
55%를 상회할 수 없습니다.
가 다양함으로 상기 설명된 조건이 꼭 맞
탓에 비록 50% 아니 그 이상의 다운페이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DTI 비율을
를 하고 산 경우에도 차압되는 경우가 많
두개의 비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발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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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Top Ratio라고 하는데 이것은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지난 2007년 금
지 않아도 융자의 기회가 있음을 알려드
융위기 이후로 금융권의 융자 기준이 지
립니다. 다만 가장 일반적인 융자 조건임
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
으로 참고로 사용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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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야? 수학문제야?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네!
전통적인 풀이방식
커먼 코어 풀이방식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커먼 코어에서는 통하지 않으며 옛 방식을 고집하다간 낭패 봅니다! 남들이 넋을 놓고 한탄할 때 헬렌스는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학교에서는 기존 방식을 전면적으로 포기하고 커먼 코어를 시행해 학생들을 혼란에 빠뜨렸지만 헬렌스는 기존 지도방식을 차츰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커먼 코어 방식을 늘려가면서 상호간의 차이점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학생들이 커먼 코어에 연착륙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헬렌스 커먼 코어 크로스오버 클래스를 시행합니다.
⇒ 27X16을 풀이하는 과정의 차이를 설명한 것입니다. 어떻게 풀건 답만 맞추면 된다는 것은 큰 착각입니다. 커먼 코어는 문제 풀이과정을 매우 중시하며 풀이과정을 언어로, 수식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공 공황에 황 에 진 빠아 진 이 들 들이아빠
두 자리 수의 덧셈을 하고 그 과정을 설명하라는 문제인데 왼편은 웃음이 터져 나오는 학생의 답변이며 오른편이 커먼 코어의 풀이과정입니다.
공황 공 에빠 황들 에 진 아이 빠 진 빠진 이들 에 아 공황 들이
20 년 경력의 영재교육기관
아이 들
공황에 빠진 아이들을 안전하게 커먼 코어로 연결합니다. 공황 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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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스 커먼 코어 크로스오버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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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학군에서는 아직 커먼 코어를 시행하고 있지 않지만 커먼 코어로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아이고! 이게 영어 시간이야? 사회 시간이야? 역사 시간이야? 성적고민 뚝! 헬렌스가 있잖아!
커먼 코어 영어는 문학 이외의 다양한 주제의 전문적인 실용문을 포함합니다.예를 들면 일상생활에서 혼동되어 사용되는 계급(class)과 계층(stratum)은 전혀 다른 의미의 사회학적 용어인데, 이런 전문적인 내용이 담긴 실용문이 영어교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헬렌스 커먼 코어 영어로 영재교육을 완성하세요!
헬렌스 커먼 코어로 명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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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합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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