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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8 8호

J a n 2 3 . 2 0 1 5 J a n 2 9 . 2 0 1 5

1 0 3▒ T o w n s h i p▒L i n e▒R d. ,▒ J e n k i n t o w n ,▒ PA▒ 1 9 0 4 6▒ /▒ T e l.▒ 2 1 5- 6 6 3- 2 4 0 0▒○▒ F a x.▒ 2 1 5- 6 6 3- 9 3 0 0▒ /▒ w w w. j u g a n p h i l a.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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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만평▒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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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이 20일 국정 연설을 통 해 중산층 살리기를 천명했다. 오래 동안 논란이 돼 온 부자 증세를 다

는 실물경제에 대한 우려와 불만을 토해

폭 낮추고 몰락한 자동차 업계를 살린 주

지 등록금 전액 지원 등에 충당할 것이라

냈지만 뚜렷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나 언

인공이 바로 오바마 대통령이다.

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기도 했다. 기

명이 없었다.

세계 경제가 혼돈 속에서 헤어나지 못

대가 가는 부분이다.

오히려 그러한 일선의 아우성을 제대로

하는 가운데 미국이 “나 홀로 호황”을 누

필라델피아 한인 코뮤니티를 비롯한 각

그 동안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체성을

듣고 있는지, 일선 경제의 실상을 제대로

리는 것도 오바마 대통령의 지도력 때문

코뮤니티에서는 이번 국정 연설이 미치

가늠하는 척도의 하나로 인식돼 온 부자

파악하고 있는지 강한 의문과 불만을 표

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는 영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증세를 다시 들고 나온 이유는 이를 중

시해 왔다.

시 한 번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도 이러한 호황이 결국은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이 이미

산층을 살리는 방법으로 사용하겠다는

이번 국정 연설로 오바마 대통령이 일

중산층이 그 중심에 있고 중산층의 경제

이민 행정명령을 무력화하는 법안을 하

것이 때문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의 목소리를 듣고 중산층이 무너져 가

건전성이 향후 미국 경제와 세계 경제의

원에서 통과시키는 등 사사건건 충돌하

“미국은 모든 사람들에게 균등한 기회

는 소리 역시 잘 듣고 있다는 사실이 밝

건전성을 결정한다는 점을 중시하기 때

는 상황에서 순탄하게 이루어질지 우려

혀졌다.

문이다.

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가 주어졌을 때, 모든 사람들이 같은 규 율을 따를 때 가장 번성했다. 중산층을

대통령이 국정 연설을 통해 중산층 살

오바마 대통령은 또 월스트리트의 대형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잡으

위한 경제나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은 제

리기에 팔을 걷어 부친 만큼 가시적인 결

은행 등 100대 금융기관으로부터 은행세

면 된다”는 말처럼 경제를 살리는데 민주

대로 작동할 것”이라는 대통령의 선언은

과가 기대된다.

를 거둬들이는 방안과 주식과 같은 유산

당이나 공화당이 공동의 목표를 두어야

상속분에 자본소득세를 부과하는 구상

하지만 공화당이 즉각 반대의사를 분명

도 내놓았다.

히 해 앞날이 순탄치 않다.

감동적이다. 이것은 그 동안 “나 홀로 호황”으로 소 수 상위층만 혜택을 누려온 불합리를 타 파하겠다는 선언으로 받아 들여져 듣기 만 해도 속이 시원하다. 지난 10년 이상을 영세 자영업자들과 각 코뮤니티에서 경제적 불평등, 악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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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오죽하면 이런 연설을 했을까 생각하면 그만큼 각오도 대단하다는 생 각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10년간 3200억 달러

의회와 행정부가 대립하면 어떤 일이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더구나 국제 외교는 취약하지만 경제에

의 세수를 늘림으로써 저소득층 감세와

서는 나름대로 성과를 내고 있는 오바마

가족 부양을 위해 미국 기업이 매년 최고

중산층 살리기만큼은 여야가 없는데,

대통령이기에 기대감도 적지 않다.

7일까지 유급 병가를 제공하도록 하는 '

방법론에서 충돌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가족 건강 법안'과 2년제 커뮤니티 칼리

불안하다.

전직 부시 대통령에 비해 실업률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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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필라델피아 한인문인협회가 창립, 사뿐 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정홍택 전 서재필센터 회장, 밀알선교단 장 이재철 목사, 신앙시인 겸 수필가 차 문환 목사 등 필라지역 문인들은 19일 창 립총회를 갖고 필라 한인문인협회 출범을 알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포도나무 리더십> 저자 김창만 목사, 한국문학 영어 번역 작업중인 민경진 씨 등 현역 저술, 번역 문 학가들이 참석했다. 또 각종 매체에 기고 문을 게재하는 컬럼니스트, 아마튜어 문 인,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동호인 등 20여명이 뜻을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필라 문인협회 초대회 장으로 수필가 정홍택 전 서재필센터 회 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으로는 이재철 목 사, 총무는 차문환 목사, 회계 겸 서기 민 경진 씨 등 초대 임원진도 꾸렸다. 정홍택 회장은 “문화 예술로 대표되는 필라델피아에 문인들의 모임이 없다는 것 이 항상 아쉬웠다” 면서 “특히 오랜 한인 이민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에 문인협회가 창립되는 오늘은 필라 한 인 역사의 큰 획을 긋는 날” 이라고 감격 스러워 했다. 이어 “필라문인협회는 앞으로 필라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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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사회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큰

특히 등단의 경험을 살려 회원들이 한국 문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라며 기대

단에 등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문인협회는 지식인들

적극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의 모임답게 민주적으로 운영돼 필라지역에

이와함께 작품 발표회를 비롯 유명 작가 초

서 타의 모범이 되는 동포단체가 되도록 할

청 세미나 등 문학의 밤 행사도 마련할 예정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다.

정 회장은 취임 인사 말미에 ‘앞에서 끌어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한국 문단에 정식

주고 뒤에서 밀며…’로 시작되는 옛 국민학교

등단한 문인들을 보면 먼저 정홍택 회장은

졸업식 노래 가사를 인용했다. 이미 저서, 기

1993년 수필문학에 등단했다. 총무 차문환

고활등을 통해 경험이 풍부한 김창만, 이재

목사는 2012년 한국신춘문예 수필부문에

철, 차문환 목사 등이 앞에서 끌고 후배 문인

등단한 바 있다.

들이 뒤에서 밀며 화목한 문인협회를 만들 어 가자는 얘기다.

이재철 부회장은 각종 매체에 활발한 기고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본지에 연재하는

교류를 통해 문학적 지평을 넓혀 나갈 것”

<생각의 벤치> 컬럼은 매주 독자들의 감성을

이라며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터치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호샴에 거주하는 여성 회원 이영희 씨는 “

민경진 서기는 한국 대표문학의 영어 번역

필라델피아에 한인문인협회가 생긴다는 소

작업을 해 왔다. 현재는 장편 대하소설 <장길

식을 듣고 한 달음에 달려 나왔다” 며 “마

산>으로 유명한 황석영 작가의 2012년 작품

치 학창시절 문학 동아리에 나온 듯 설레임

<여울물 소리> 영어 번역중이다.

고 말했다. 필라문인협회는 향후 매월 정기적 모임을 통해 독후감 및 작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 고 출간을 원하는 회원에게는 편집, 제작 등 작품집 발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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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창조문학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정 회장은 “필라문인클럽은 글을 좋아하고

과 함께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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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심연 목사는 2011년 크리스천문학가

필라문인협회 다음 정기모임은 3월2일 월 요일 저녁7시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세미나실 에서 열린다. 참가문의는 정홍택 424-332-3447, 차문환 267-244-3982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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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필라 인물포커스

화같은 수필이 쓰여질 것만 같다.

“수필을 쓴다는 것은 마음에 빚깔 고운

정홍택 회장은 필라 문인협회야말로 필

청자를 빚는 것이요 아름다운 꽃을 피우

라 한인들의 문화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는 것이지요”

큰 몫을 담당할 것이라 확신한다.

필라델피아 문인협회 초대 정홍택 회장 은 글을 쓰는 것을 청자와 꽃에 비유한

필라 문인협회는 18,9세기 유럽 문학를

다. 마음을 담아 정성껏 빚는 청자요 비바

꽃피웠던 살롱문화 형태로 운영될 것이

람을 이기고 피어나는 꽃과 같단다.

란다.

일찌기 한국 문단에 수필문학으로 등단

살롱문화란 프랑스가 유럽대륙의 최강

한 정홍택 회장은 필라델피아에 문인협

대국으로 부상하며 경제적 풍요를 구가

회가 생긴 것이 그 누구보다도 반갑고 감

하던 17세기에 나타나 18세기에 꽃을 활

격스럽다.

짝 피운 지성적인 문화를 말한다.

“미국에 이민와 필라델피아에 산지 어

“필라문인협회는 앞으로 자유로운 분위

언 40년입니다. 항상 문학에 대한 목마

기속에서 철학이나 문학, 예술을 논하며

름이 있었는데 이제라도 필라델피아 문

살롱문화를 통해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

인협회가 생긴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들의 문화와 지성의 상징이 되도록 할 것

몰라요”

입니다”

정 회장은 요즘도 글쓰는 법에 대한 공

“과거에는 남을 위한 글을 썼죠. 즉 남

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집 서재에 즐비

이 보기에 어떨까하여 썼다가 고치기를

하게 비치된 작문 관련 서적이 가장 가까

반복하곤 했어요. 하지만 이제 나를 위한

정 회장의 붓 끝에 ‘이제는 돌아와 거울

운 벗이요 스승이란다.

글을 쓸겁니다. 가만이 나를 되돌아 보며

앞에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처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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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글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것을 알 게됐어요”

필라 문인협회의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정홍택 회장의 마음에 빛깔 고운 청자가 빚어지는 듯 보인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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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병명과 증상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 고 좋아질 거라는 말만 되풀이 하는 의 사. 서류나 소송 진행과정에 대해 일언반 구 설명없이 기다려보자 는 말로 의뢰인 을 더욱 답답하게 만드는 변호사. 소위 전문직계의 진상으로 일컬어 지는 대표적 사례다. 환자에게 친절한 설명과 의사의 웃음은 그 어느 수술, 명약보다 효험이 좋다고 하 면 모두 동감할 것이다. 법조계도 마찬가지. 의뢰인에게 서류나 소송 진행사항을 제대로 설명해주는 변 호사를 만나기란 정말 쉽지 않다. 어려운 법률 관계 때문에 전문 법조인에게 의뢰 했음에도 시원한 답변은 고사하고 진행 상황이라도 알고 싶은 것이 의뢰인들 마 음이거늘 대부분의 변호사는 이를 외면, 의뢰인들을 속타게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상담 단계에서 부터 A,B,C,D 모 든 절차와 사례 등에 대해 요목조목 설명 해 주는 전문 변호사가 있어 마음 든든해 진다. 바로 안민환 변호사다. “안민환 변호사와는 상담만 하더라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묘한 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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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항상 의뢰 인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는 진심이 통하 기 때문이지요”

상담을 마치고 오피스를 나서는 한 의 뢰인의 말이다. 속을 뻥 뚫어주는 법률 서비스가 입에

서 입으로 전해져 최근 안민환&더글라 스 랄리 합동변호사 사무실을 찾는 의뢰 인이 부쩍 늘었다. 이는 필라지역에서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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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대신 서류 검토가 보다 깐깐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앞으로는 H1 비자(전문직 취업비자) 배우자에게도 노동카드를 발 급하고 영주권 우선일자가 대폭 진전돼 수속 기간이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안 만환 변호사는 하지만 그만큼 서류 심사 가 까다로와질 것으로 분석, 철저한 준비 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 있는 변호사로 주목 받고 있다는 반

종전에는 한국에서의 경력 증명 등을 대

증이다.

충 작성해도 서류 진행에 별 문제가 없었

“비결이요? 언제나 클라이언트 입장에

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취업이민의 경우

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지요” 중형로펌으로 성장하고 있는 안만환 변

한미 세무협정에 의해 한국 재직시 세금

호사의 명쾌한 답변 중심에는 클라이언

납부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으로 전망하

트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자리잡고 있다. 안민환&다글라스 랄리 합동변호사 사

누구보다도 잘 이해해 승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오바마▒ 이민개혁▒ 행정명령▒ 및▒ 취업

고 있다. 허위서류 등에 의한 취업 이민은

‘이민 수속 경험있는 전문 변호사에게

수속을 경험있는 전문 변호사에게 의뢰

이민▒전망

사실상 어려원 진다는 말이다. 취업 이민

의뢰해야’

해야만 하는 이유다.

무소는 각 분야 전문 법조인들이 포진해

개인적으로 안민환 변호사가 롤모델로

있다. 먼저 안민환 변호사는 이민법과 추

삼고 있을 정도로 존경과 신망이 두텁운

방방어 전문이다. 비교적 젊은 연령임에

법조인이다. 또 쉴라 크루즈는 가족법, 최

안민환 변호사는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도 그 동안 펜실베니아주 최대 로펌인 타

근 합류한 중국계 컨장 변호사는 세법,

해 11월 발표한 이민개혁 행정명령의 대

히라 멜라에서 닦은 경험이 쌓여 어느덧

올리버 인스리 변호사는 형사, 미드리아

상자가 많은 만큼 극심한 서류 적체가 예

베테랑의 분위기가 풍긴다.

루고 변호사는 상해사고 등 각 분야 전

상된다 며 빠른 서류 처리를 통해 원활한

다를라스 랄리 변호사는 파산법 전문이

문 변호사가 긴밀히 협조, 효율적 법률 서

혜택을 받기위해서서는 유틸리티 납부 기

다. 진솔한 모습으로 의뢰인을 대해 양심

비스를 통해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는

록, 은행 어카운트 이용내역, 보험료 납부

파산은 오히려 경제적 위기를 통해 재도

있는 변호사라는 별칭이 있다. 여기에 탁

것이다.

영수증 등 거주 증명에 필요한 서류를 꼬

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

▲파산법

‘청산과정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합법적 대처’

“각종 빚과 채무로 고생하고 계십니까?

월한 실력은 최고의 승소율을 자랑하는

안민환&다글라스 랄리 변호사와 함께

박 챙겨 놓는 것이 필요하다 고 강조한다.

니다” 푸근한 인상의 다를라스 랄리 변

밑바탕이다. 특히 한인관련 케이스를 많

최근 이민법 현안과 파산법에 대한 인식

최근 이민법과 관련해서는 영주권 문호

호사는 의뢰인들의 고충을 시원하게 해

이 다루면서 어느덧 한인들의 정서를 그

을 살펴본다.

가 대폭 진전되고 수속 기간이 단축되는

결해 주는 청량음료 같은 법조인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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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평이 나있다. 다글라스 랄리 변호사는 개인파산, 비즈니스 파산, 부채조정 등 파산법 관련 전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08년경부터 불어 닥친 경기 불황으로 많은 한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빚 독촉, 파산 등에 관한 법률 서 비스에 적극 나서게 된 것. 파산에 대한 왜곡된 인식에 안타까움을 느꼈던 다글라스 랄리 변호사는 인식 전환과 함께 경제적 곤경에 처한 한인들의 재산 보호와 새 출발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게 됐다. “미국인들은 파산을 실패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인식하고 있 는 반면 많은 한인들은 맨 밑바닥으로 추락한다는 의식을 가지 고 있어 ‘쉬쉬’ 하며 점점 더 어려움을 키우는 경향이 있다” 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상담을 통 해 돌파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한다. 대부분 사람들 이 파산하면 아무것도 없이 빈털터리로 길 바닥에 나 앉는 것 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으로 청산 과정에서 최대한 재산을 보호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합법적으로 대처한다는 설명이다. 의뢰인으로부터 ‘어두운 터널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보게 됐다’ ’ 나락으로 추락하는 무거운 마음에서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 망과 힘을 얻게 됐다’ 는 말을 들을 때 변호사로 일하는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랄리 변호사가 풍기는 프로의 당당함은 재엉 압박의 무거운 마음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것 같은 믿음을 주기에 충분하다.

◈안민환 &더글라스▒랄리▒합동▒변호사사무소 261 Old York Road. Suite #524 Jenkintown. PA 19046 문의: 215-885-5600, 267-290-0405(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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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프투어를 실시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일정별로 보면 참가자들은 2월27일 오 후 5시까지 아리수(구 남산) 주차장에 집 결, 고급 대형버스로 단체 출발한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주최측이 편성한 조 에 따라 팀을 이뤄 아놀드 파마 코스 27 홀, 3월1일에는 핸디캡 별로 구분 지은 조 로 잭 니클라우스 코스 27홀 모두 54홀 골프 라운딩을 진행한다. 투어 기간 중 그린피, 교통비, 숙소 및 식 사는 주최측에서 제공한다. 정우현 골프협회장은 “겨우내 움츠려 든 가슴과 힘든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를 이번 골프여행으로 마음껏 날려보자” 며 “이번 여행은 옛날 수학여행과 같은 설레 임, 추억과 함께 한인 동포간 친목과 화 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인골프협회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 다” 고 말했다. 동계골프투어 참가자는 선착순 56명에 한하며 2월20일까지 예약 신청해야 한 다. 참가비는 450달러. 필라지역 한인골퍼들을 대상으로 하는

2월27일(금)부터 3월1일(일)까지 2박3일

정 회장은 지난해 참가자들의 열화같은

문의는 정우현 267-255-4422

동계 골프투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안 버지니아 베이 크리크 리조트 골프

요청이 있는 데다 동호인들간 친목을 도

유자방 215-850-6268

실시된다.

클럽(케이프 찰스 위치)으로 동계 골프투

모하고 훈훈한 동포 사회 분위기를 조성

데이비드 리 267-342-3230

어를 떠나기로 했다 고 밝혔다.

한다는 호평이 이어져 올해 2차 동계 골

정우현 필라한인골프연합회장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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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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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김양이 추락하던중 때마침 길을걷던 44 세 여성 보행자를 덮쳤고, 이여성도 목과 척추등에 부상을입고 하네만대학병원에 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6월 앰블러소재 위사히콘고교를 졸업한 김양은 약사의꿈을 키우며 지원 했던 템플약대에 입학한지 얼마안돼 변 을 당해 주변을 안타깝게하 고있다. 또한 김양은 고교시절평균 GPA가 3.5 학점이 넘고 우수한 학생들만 가입할수 있는 ‘교내우등생클럽(National Honor Society)’회원이었던것으 알려졌다. 다운타운 대학 기숙사에서 추락 사망

닐테오발드 템플대학총장은 “템플대학

한 레베카김(사진)양의 뷰잉예배가 20일

은 우리학생중 1명을 잃게돼 매우슬프

가족, 친지들의 오열속에 김기호예의원에

다”며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 슬

서엄수됐다.

프지만 우리의 기도와 생각들이 김양의

레베카김양은 지난 15일오후 6시께 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김양이 남학생 2명

운타운 16가와 체스넛스트릿에 소재한 ‘

이있는 기숙사를 방문해 창문 선반에 걸

김양은 사고직후 머리에 심한부상을 입

필라델피아아 트인스티튜트’ 기숙사 8층

터앉아 사진을 찍다 미끄러져 넘어졌으

고 인근 토마스제퍼슨 대학병원으로 호

에서떨어졌다.

며, 다시 실내로 들어오려 했으나 그대로

송됐지만 6시37분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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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전달되길바란다” 는 추모편지를 전달했다. 경찰은 타살의 증거는 없지만 보다 정확 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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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필라점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크레딧을 제공한다. 패밀리 라인의 경우 3가족이 버라이즌으로 바꾼다면 450불

먼저 신규 가입시 2라인을 개통할 경우

의 크레딧을 제공받는 셈이다. 최대 10라

이번 프로모션은 2년 약정 계약을 하는

특히 파이오스 광인터넷, TV, 집 전화

월 110로 타사에 비해 저렴하다. 4라인은

인까지 가능하다. 물론 번호는 그대로 유

신규 가입 고객에 한해 다운로드와 업로

를 묶은 트리플 플레이는 월 79.99달러

140불로 파격적이다. 저렴한 가격에 최고

지할 수 있다.

드 속도가 50Mbps로 빠른 파이오스 광

로 여기에 400달러의 기프트 카드까지

인터넷과 14개의 HD 채널이 포함된 기본

제공된다.

의 버라이즌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절 호의 기회다.

1라인 가입시는월 45불로 타 회사보 다 저렴하다.

로컬 TV 방송이 매월 59.99달러에 제공

◈버라이즌필라대리점 7300 Old York Road, Elkins Park, PA

특히 타 통신사 이용자가 버라이즌으로

이와함께 버라이존 파이오스가 최첨단

된다. 또 영화 전문 채널인 HBO와 쇼타

갈아 타는 경우 필라 대리점은 버라이즌

광인터넷과 TV 패키지의 프로모션이 진

임을 2년간,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

전화 가입자 변경시 한 라인당 150불의

행중이다.

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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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7-첼튼햄 ( H-마트2층) 전화 215-635-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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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큰비둘기 혼례방이 미주최대 온라인 웨 딩업체 <웨딩 와이어>가 선정하는 커플 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것이다. 웨딩 와이어는 해마다 고객들이 WeddingWire사이트에 리뷰와 별점을 통해 점수를 매기며 그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 를 선정한다. 웨딩 와이어 측은 “큰비둘기 혼례방이

복문화와 한국의 전통 혼례 문화를 알리 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5년 연속 커플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

큰비둘기 혼례방은 한복, 폐백 등 전통

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품질, 서비스,

혼례 뿐만 아니라 침구류 등 웨딩 원스톱

전문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쇼핑공간이다.특히 전통혼례를 통해주류

큰비둘기 혼레방은 웨딩산업 부문 발전

사회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첨병 역할

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큰비둘기 혼례방 제시카 김 부사장은 “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웨딩업체로 발 전해 기쁘다”고 말하고 “최근 고객들이

큰비둘기 혼례방 첼튼햄 H-마트 2층(7300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보다 손쉽게 매장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한복, 폐백, 침구류 문의: 215-782-2222

홈페이지를 새 단장했다” 며 “앞으로 한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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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해군 동지회는 지난 18

도록 모든 동지들이 힘을 모으자"고

일 장동선 회원 자택에서 을미년 첫

당부했다. 회원과 가족 등 20여 명이

정기 모임을 갖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해군 동지회는

논의하고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했다.

올 해 주요 사업으로 회원배가 운동

을미년 신년하례식을 겸해 열린 이

과 여름철 골프대회 개최, 타군 출신

날 모임에서 전희준 회장은 "다사다난

단체 등 안보 관련 단체와 유대 강화,

한 갑오년을 보내고 희망찬 을미년을

야유회 등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날자

맞이해 모든 동지들 건강과 가정의 행

와 장소는 임원진에 일임했다.

복을 기원한다"며 "해군 동지회가 필

또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기

생즉사, 필사즉생의 충무공 정신과 생

위해 매월 마지막 화요일 저녁에 비정

사를 넘나드는 전우애를 바탕으로 가

기 모임을 갖기로 했다.

정과 사회에서 기둥 역할을 할 수 있

연락처 : 267-475-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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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중부, Sierra Nevada산맥 서쪽 사면에 위치한 산악지대로 샌 프랜씨스코 지역으로부터 4시간 정도 거리에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중의 하나이다. 1,000 m 높이로 솟아오른 거대한 화강암 바위 덩어 리, 914m 깊이로 파인 깊고 깊은 계곡, 739m 로 미국 에서 가장 높다는 폭포....... 우리가 직접 대하지는 못하 더라도 이 정도 수치를 상상하면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서 볼 수 있는 압도적인 장관들이 어느 정도인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1868년 쟌 뮤어(John Muir) 라는 스코틀랜드인에 의

은 요세미티 밸리 지역, 해발 3,000m 이상에서 만년설

해 체계적으로 답사되었으며, 이후 1890년에 미국 최

을 안고 있는 투올럼니(Tuolumne) 고원 지대, 수령이

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1984년 유네스코 자연

2,700여년이나 되는 Giant Sequoia 거목들이 늘어서

유산에 등록되었다. 쟌 뮤어는 '요세미티의 대자연을

있는 매리포사(Mariposa) 지역 등이다.

내 눈으로 보았을 때, 내 눈에는 감동으로 눈물이 흘렀 고 자신의 존재를 채워주는 것 같다 '라고 읊었다.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절경으로 유명하며 면적 3061㎢, 해발고도671~3,998m 이며, 요세미티 국립공 원은 크게 세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볼거리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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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백만 년 전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화강암 절벽과 U자형의 요세미티 계곡이 형성되고 1만여 년 전 빙하 가 녹기 시작하면서 300개가 넘는 호수, 폭포 등이 만 들어졌다. 폭포로는 2,425 feet(약 739m) 길이로 세계에서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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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째로 긴 Yosemite 폭포와 2,000 feet (

생화를 구경하며 한가로이 걷고 오후의

약 600m) 길이의 Sentinel 폭포를 비

한가로운 낮잠을 자는 여유로움을 만끽

롯하여 Bridalveil 폭포(189m), Ribbon

한다.

폭포(484m), Vernal폭포, Nevada폭포

머세드 강(Merced River) 을 사이에 두

(178m), Wapama 폭포 등이 대표적이다.

고 엘 캐피탄의 맞은 편에 위치한 2개의

빙하가 만들어낸 기암절벽을 비롯한 절

뾰족한 봉우리가 마치 고딕 양식의 교회

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연간 3백만

와 닮아 캐씨드랄 락(Cathedral Rock, 대

이상에 이르며,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

성당 바위, 높이 각각 1,772m 와 1,835m)

암벽이 많아 암벽 등반가들이 즐겨찾는

이라고 이름이 지어진 수만년 전 빙하의

곳이기도 하다.

작용으로 만들어저 조각과도 같은 바위

Half Dome 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암

에서 자연의 위대함과 백만년의 오랜 숨

벽으로서는 요세미티 밸리 입구에 우뚝

결을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요함

솟아 있는 해발 2,271m, 계곡에서의 높

을 간직하고 있는 평평한 초원의 대평원

이가 1,098 m되는 지상 최대의 단일 화

을 걷는 여유로움, 곰들의 냉장고로 불리

강암 엘 캐피탄(El Capitan)으로서 수직

는 맑디맑은 새파란 청정 호수와 아름다

으로 쭉 뻗은 절벽이 보는 이에게 신비감

운 거울 호수(Mirror Lake).

과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의 암벽 등

등산 도중 하루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반가들에게는 정복해야 할 지상목표이기

관광을 겸한 Mariposa Grove 지역은 거

도 하다.

대한 쎄쿼이아( 삼나무의 종류) 나무가

요세미티 밸리의 동쪽에 위치한 해발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수령이 2,000년

2,695m 높이의 해프 돔은 말 그대로 둥

이상되는 거목들이 늘어서 있는데, 평균

근 형태의 바위 덩어리를 칼로 반을 뚝

적으로 높이는 50~85m, 직경이 6~8m

잘라 버린 모양의 암벽으로 요세미티에

이상 되는 것만해도 200그루가 넘을 정

서 가장 특이한 상징물로 여겨지며, 석양

도이며, 이 곳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의 모습, 눈에 쌓인 모습 등 수 많은 사진

수령이 2,700년이나 되고 세계에서 가장

예술품으로 감상할 수 있고 암벽 전문가

큰 나무 중의 하나이다.

가 아니더라도 정상까지 설치되어 있는 와이어를 이용하여 자연 보호 차원에서 몇 년 전부터 이용객 수를 제한하고 있지 만 일반 등산객들도 직접 꼭대기에 올라 숨이 막히는 360도의 요세미티 밸리 절 경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등산을 하면서 곰과 늑대를 볼 수 있으며 많은 야생화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여행은 2015년 5월30일부터 6월5 일까지 6박7일로 진행된다. 비행기 표를 제외한 모든 경비가 $1575 이며 시간 절약을 위해 공원 내에 있는

전반적으로 발 품을 팔아서 구석구석을

방6개 화장실 4개 최고급 별장 2인 1실,

여유있게 즐기고 요세미티의 진수를 맛

멋있고 유서 깊은 공원 내 호텔 레스토

볼 수 있는 성격으로서 Upper Yosemite

랑에서의 식사를 포함하여 주로 외식(총

폭포와 Lower Yosemite 폭포 구경, 만

21끼, 한식은 저녁 3끼 정도)으로 이루어

년설이 덮여 있는 산을 둘러싸고 어머니

진다.

의 품과 같이 넉넉하고 평안한 호수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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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드림레저(267-30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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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3200억 달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일 국정연설에서 부자증세 등

의 세수를 늘림으로써 저소득층 감세와 가족 부양을 위

을 통한 중산층 살리기를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극소수만이 잘 사는 경제를 원하나.

해 미국 기업이 매년 최고 7일까지 유급 병가를 제공하

아니면 우리 모두의 소득이 늘어나는 경제를 원하나"라

도록 하는 '가족 건강 법안'과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등

고 말문을 열면서 "미국은 모든 이에게 균등한 기회가

록금 전액 지원 등에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어졌을 때, 모든 이들이 같은 규율을 따를 때 가장 번 창했다. 중산층을 위한 경제나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은

외교.안보

오바마 대통령은 군사력과 강한 외교력을 강조했다. 오

제대로 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경제정책이 매우 성공적이라

바마 대통령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고 자평하면서 ▶58개월간 민간사업 부문 1120만개의

(ISIL)를 상대로 5개월 동안 군사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증시의 사상 최고치 기록 ▶개스 가격 등

의회의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그는 "이라크와 시리아에

을 언급했다. 이어 고등학교 졸업율도 지난해 사상 최고

서 보여준 군사력을 포함한 미국의 지도력은 이슬람국

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의 확산을 멈추게 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진행된 이날 국정 연설은 2008년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이래 최초로 야 당인 공화당이 양원을 장악한 '여소야대' 정국에서 열 려 관심을 모았다.

율을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수준인 28% 로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권 전반기 15%에서 23.8%로 올린 '부자증세'를 또 한번 제안한 것이다.

교육.의료

오바마 대통령은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금을 공립 고등

학교처럼 전액 무료화하면 학생들이 연평균 3800 달러

오바마 대통령은 월스트리트 대형 은행 등 자산이 500

를 절약할 수 있고 900만의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다

부자증세

억 달러를 초과하는 100대 금융기관으로부터 은행세를

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에 무보험자 1000만명이 건강보

거둬들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주식과 같은 유산 상속

험에 가입했다면서 오바마케어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소득층을 상대로 한 자본소득 및 배당수익의 최고 세

분에 자본소득세를 부과하는 구상도 내놓았다.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부부 합산 연소득 50만 달러 이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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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론인(11명)이거나

이슬람 과격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구호요원(10명)이었

가 일본 인질 2명의 몸값 2억 달러를 요

다.이들이 인질로 붙잡히거나 납치된 곳

구한 가운데 그동안 시리아에 억류된 IS

은 주로 시리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인질들의 운명은 대체로 몸값을 내느냐

북부와 서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이후 테러단체 알카에다

에 따라 생사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

와 연계조직들에 지불된 몸값(2014년

다. 뉴욕타임스(NYT)는 IS가 처음으로 참

달러 기준)을 국별로 봤을 때 프랑스 5

수한 미국인 인질 제임스 폴리와 같은

천810만 달러, 스위스 1천240만 달러,

감옥에 억류됐던 외국인 인질 23명의 운

스페인 1천100만 달러 등이다. 당시 NYT 추산으로 알카에다 등이 몸

명을 일일이 추적한 결과를 그래픽 분석

값으로 벌어들인 수입은 최소 1억2천

기사로 보도했다.

500만 달러에 달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리가 붙잡힌 지난 2012년 11월 이후부터 약 2년 동안 거

유럽 국가들은 자국 인질 몸값을 대리

액의 몸값이 낸 대다수의 유럽계 인질

인 네트워크를 통해 냈으며 때로 개발

은 풀려났지만 몸값 지불 거부를 엄격한

원조 형태로 위장하기도 한 것으로 알

시책으로 삼고 있는 미국이나 영국 출신

혀 있다.

탈리아(1명), 러시아(1명) 등 모두 유럽

려졌다.

인질들은 처형되거나 계속 억류돼 있다.

나머지 16명은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출신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3월 예외적

미국은 작년 11월 "테러단체에 몸값을

이들 12개국 출신 인질 가운데 영국과

페루 구호요원을 제외하고는 프랑스(4

으로 처형된 러시아 엔지니어를 빼고는

내는 것은 해외에 있는 모든 미국인을

미국인이 7명(미국 4명, 영국 3명)이며

명), 스페인(3명), 덴마크(2명), 독일(1명),

모두 지난해초에 몸값을 내고 풀려났다.

납치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라며 몸값

그중 5명이 처형됐고 2명은 아직 붙잡

스위스(1명), 스웨덴(1명), 벨기에(1명), 이

인질들을 직군별로 봤을 때 대부분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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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 금지 정책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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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보

국토안보부(DHS)가 위조된 서류를 통 해 영주권을 불법 취득한 한인 이민자들

류당하는 한인 케이스가 한 달에도 최소

달러씩 내고 위조된 체류신분 서류를 이

설명했다. 이어 "이민 행정명령을 발동하

3~4건이 보고되고 있다.

용해 비자나 영주권을 받았던 것으로 나

면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이민자는 단속

을 집중 단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HS와 연방 검찰에 따르면 적발된 한

타났다. 지난 2012년 한인 위조단을 체포

한다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도 있다"고

이 과정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후 해외를

인들은 지난 2010년 전후로 한인 브로

한 DHS는 이후 불법으로 영주권을 취득

덧붙였다. 또 다른 이민 전문 변호사는 "

나갔다가 공항을 통해 재입국하면서 기

커를 통해 공문서 위조 방식으로 영주권

한 한인들을 추적해왔다.

이민법 공소시효가 5년인 있는 만큼 영

록이 드러나 영주권을 박탈당하는 한인

이나 비자, 운전면허증을 불법 취득한 케

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스다.

이와 관련 이민법 전문 모 변호사는 "

주권을 성급히 포기하는 행위는 자제하

최근 공항의 전산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는 것이 좋다"며 "공항 입국 심사가 강화

최근 한인이 많이 이용하는 뉴욕 JFK

연방 검찰에 따르면 당시 뉴욕과 뉴저지,

되면서 과거 누락됐던 기록을 한눈에 볼

된 만큼 범법 기록이 있는 영주권자는 해

국제공항 등에서도 해외를 방문하고 돌

네바다, 버지니아, 조지아주 지역에 거주

수 있게 된 후 그동안 문제없이 해외여행

외여행 전에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는 것

아오다 입국기록 불일치로 영주권을 압

하던 한인 수백명이 일인당 3000~4500

을 해왔던 한인들도 적발되는 것 같다"고

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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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색은 없다 홍정순 ▒ 1월 주 하원의원 사무실 한인 민원서비스 안내 - 케이트 하퍼 의원 사무실 :

1월 네째 화요일 : 1월 27일 - 오전 10시 -12시 문의 : 민소민 (267-577-0503 )

▒서재필 무료 이민 상담 (박 명석 변호사 ) 일시 :1월 23일 (금요일 ) 오후 5 :30 - 7 :30 장소 : 서재필 센터

채워도 채워도 끝없는 게 구색이지 구색의 일색은 남편 구색은 무지개, 구색은 비곗살 있으면 그만이지만 없으면 못 버티는, 아이 셋 낳은 여인의 똥배

예약 전화 : (215 ) 224-9528 (예약 필수 )

오백 원 이문의 시멘트 한 포 배달 비용은 천 원

강사 : 김원석 공인회계사

안 남아도 있어야 하고, 안 팔려도 있어야 하는,

▒남부뉴저지 한인회 주최 무료 세금보고 워크샵 일시 : 1월24일 (토 ) 오후6시

천하일색의 눈웃음도 덤으로 건네야 하는 억지도 구색의 하나

1720 R t 70 E. Ch e r r y Hill. NJ 08034

각인각색-

장소 : 체리힐 비원연회장 문의 : 856-873-4069

구색이 없으면 물건도 못 팔지, 구색

일시 : 2015년1월25일 (주일 )오후6시

갖추려면 밑도 끝도 없는 것

▒은퇴 목회자 및 사모 위로회 장소 : 필라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 시무 ) 610-828-6760

세상 진열대 다 뒤적거려도

문의 및 안내 : 215-917-2302 (회장 ). 215-694-5007 (총무 )

팔색조들만 분주하게 날아오르네

On e An tioch A v e . , Con shoho k en P A 19428

▒킴카이로프랙틱 시니어 ( 6 5세 이상 ) 봉사활동 일시 : 2015년 2월 14일 (토 ) 오전 9 :00 ~ 12시

2015년 3월 14일 (토 ) 오전 9 :00 ~ 12 시

인원 : 예약 12분

홍정순 (洪貞順 ) 충북 단양 출생 2009년 『시안』 신인상 수상 시집 『단단한 말』

장소 : 킴카이로프랙틱 블루벨 , 엘킨스 파크

전화 : 610-313-3186 ( Blu e B ell ) , 215-782-1236 ( El kin s Pa r k ) 치료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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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호 성경 묵상 칼럼 홍승호 / 바이블 수필 작가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

는 추태스런 언사가 시사하는 사회적

도 있음을 수십년의 시행착오들을 겪어

젠가는 꼭 한번 제대로 올바른 인생살

께 열심은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영향력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아무리

내며 얻어낸 소중한 지혜들이다.

이 방향으로 들어서야만 하는 살아 있

것이 아니니라.” 로마서 10:2

돈과, 권위 그리고 사회적인 힘들이 하

금같은 시간을 관심도 없는곳에 소

대기업 프로젝트 메니저 취직을 위해

늘을 찌를 정도라도 올바른 지식들에

비하는 사람들은 없다. 하지만 우여곡

매 순간 우리네 인생 방향을 암시해주

필자가 현재 배우고 있는 지식들이 있

무지하면 그 무지스럼이 원인이 되어

절 제대로 맛 본 성경 말씀같은 올바른

는 나침판은 올바른 지식들을 자아적

다. 또 한편으로는 어떻게 살아가야 본

가장 추한 인생살이를 살 수 있다는 소

인생을 위한 올바른 지식들은 바로 이

지식들보다 먼저 직접 구하고 찾아 사

인은 물론 가족과 “네 이웃들을 내 몸

중한 사례가 바로 대한항공 땅콩 사건

런 혼돈스런 남의 이야기들을 본인 생

색을 해 보는 습관 속에서 직접 체득할

처럼” 생각하며 올바른 인생살이를 할

이다.

각속에서 자체적으로 관념들을 청소해

수 있지 않나 싶어진다.

는 인생살이 중이다.

수 있을까? 이 자문에 대한 정보들과

일단 올바른 지식들을 접해본 후 다

주는 역활을 해준다. 그 올바른 영성적

행복은 바로 나침판이 보여주는 그 방

지식들을 성경에서 직접 구하고 찾아보

음 단계가 그 정보들이나 지식들을 스

안목위에 어떤 세상적인 지식들을 쌓

향 그 올바른 인생살이속에서 본인 스

며 성경 묵상 칼럼으로 생각을 표현하

스로 생각해보는 사색하는 과정이 필

아놓던지 그 자아적 지식들로 성취하

스로 행복이란것이 바로 이런거구나!

고 있다.

요하다. 사적 공간안에서 묵상을 통해

는 물질적 성공들은 오랫동안 유지할

알아서 취득하기만을 묵묵히 기다리고

세상살이를 위한 자아적인 지식들은

스스로 소화 시켜 자신의 지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있기 때문이다.

취직 면접때 그 실상이 드러나지만, 올

어 내야만이 그 때 스스로 “배웠다!” 아

반면 역설이지만 개인의 자아 실현을

바른 인생살이를 위한 지식들은 다양

니면 “알아차렸다” 표현이 가능하게 될

위한 지식들만 소중하다 믿을 때 동전

한 삶의 모습들속에서 드러나게 되어

듯 싶다.

양면중 오직 한면에만 올인하려는 모양

이 메일: sjoehong@yahoo.com

새가 될 가능성이 높다.

http:// blog.koreada ily.com /

진다.

이 단계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올바른

근례 대한항공 사례를 목격하면서 올

지식들은 결국 본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습관이란것이… 한번 가속도가 붙게

바른 지식에 대한 무지함이 행할수 있

못할뿐더러 잘 못 혼돈스럼만 깊어질수

되면 되돌리기가 쉽지 않듯 우리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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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로그: 새빛 (SQgatekeeper)에 컬럼 저장해 놓고 있습니다.

v i ew/m y h o m e. h t m l? m e d _ usrid=SQgatek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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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나즈막히 외쳐 대셨다.

다음날 꼭두새벽, 어머니는 그 무거운

나는 청소년기부터 대학시절을 “제기

동시장의 사회적 의미는 아주 컸다. 한

동”에서 살았다. 가까이는 청량리 역이

국의 향취는 시장에서 현격히 드러난

경동시장에 또 하나의 명물은 “경동극

도라지를 머리에 이고는 경동시장으로

위치해 있었고 조금 더 가면 홍릉과 세

다. 시장은 실로 시간이 종으로 만나고

장”이었다. 두 편의 영화가 동시 상영되

나가 도라지를 팔아오셨다. 궁색한 가

종대왕 기념관, 그리고 당시 KIST가 자

공간이 횡으로 만나는 생생한 만남의

는 영화관이었다. 아주 튼튼하고 널따

정형편을 지켜만 보고만 있을 수 없으

리한 사통팔달의 동리였다. 그 중에서

광장이다. 그 곳은 단순히 상품 매매가

란 극장 계단을 오르면 가슴이 뛰었다.

셨던 억척스런 어머니의 생존방편이었

도 가장 흥미진진한 곳은 ‘시장통’이었

이뤄지는 곳을 넘어 우리의 공동체 문

굳이 따지자면 삼류극장이었지만 표 하

다. 그렇게 시작된 ‘도라지 까기’는 언제

다. 우리 집은 청량리 시장 끝 쪽이었

화가 교환되고 확산되는 문화계승의 장

나를 사면 기나긴 시간 영화에 심취할

부터인가 우리가정에 일과가 되어갔다.

고, 집에서 나와 15분 정도만 걸으면 경

인 것이다.

수 있어 좋았다. 재미있는 영화는 또다

누이는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동시장이 위치하고 있었다. 경동시장의

경동시장은 팔방이 뚤려 있는 지형이

시 본다고 해도 전혀 방해를 받지 않았

퇴근을 하면 온 식구들이 둘러앉아 도

명물은 한약 재료상이 노상과 더불어

었다. 청량리 역에서 건너편으로 걷다보

다. 덕분에 영화를 많이도 보았다. 무슨

라지를 까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

장사진을 이루는 광경이었다. 시장 통

면 청량리 시장을 거쳐 경동시장 청과

영화를 보았는지는 기억이 희미하지만

는 익숙한 풍경이 연출되었다. 나는 남

에 들어서면 한약냄새가 코로 스며들

물 시장통을 만난다. 여름이면 수박장

볼거리가 거의 없던 70년대에 다양한

자의 자존심이랄까? 체질에 안 맞아서

어 묘한 기분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새

사들이 북새통을 떨었다. 마장동 시외

영화를 보며 꿈을 꾸었다.

일까? 절대 도루코 칼을 손에 잡지 않

벽장이 열리며 온갖 채소, 과일, 어물,

버스터미널에서 곧장 걸어 들어올 수도

그렇게 20대에 접어들며 22살 신학대

았다. 어머니도 그런 나에게 한번도 일

육류 등이 다양하게 팔려나감과 동시

있었다. 한약 재료상과 어물전을 만나

학에 입학을 했다. 가난한 신학생 시절.

을 시키시지 않으셨다. 한국에 갈라치

에 여느 시장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서

는 통로였다.

어머니는 갑자기 경동시장에 가셔서 도

면 우연히 경동시장을 지나칠 때가 있

내가 살던 제기동에서 걸어 들어가면

라지를 사오셨다. 흙이 잔뜩 묻은 도라

다. 하지만 옛날 경동시장의 정취를 찾

경동시장은 6.25 전쟁 이후 서울 사람

조금은 한가로이 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지는 보기에도 정이 가질 않았다. 도라

기에는 세월의 흐름이 무섭다. 10대의

들의 생활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경기

수 있었다. 시장에 갈 때면 어느 늙스구

지를 큰 다라(함지박)에 쏟아 붓고 수도

청소년이 지나치며 기웃거리던 재래시

도 북부 일원과 강원도 일대의 농민들

리한 노상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주로

꼭지를 틀어 물을 부어놓으셨다. 물에

장의 푸근한 풍경은 말끔히 단장을 하

이 직접 가꾼 농산물과 채소, 임산물들

농산물을 길거리에 놓고 파셨다. 직접

젖은 도라지를 꺼내 투박한 껍질을 벗

고 세련된 시장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

이 옛날 성동역과 청량리역을 통해 모

농사를 지으셨는지? 아니면 어디서 떼

겨내고 여동생을 불러 앉혀 놓고 도루

만 내 어린 가슴에 사람 사는 냄새를 심

여들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었다. 지리적

다 파시는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지

코 면도날을 끼운 희한한 모양의 칼로

어준 경동시장이 고맙기 그지없다. 그

한계로 피난민들의 안식처가 되어주지

나 갈 때마다 “십 리 밖에서 뜯은 취나

도라지를 갈래갈래 찢어놓는 작업을

시절, 상인들의 부산스런 외침이 귀에

는 못했지만 서울 동북쪽에 위치한 경

물이오. 더덕과 백도라지 사세요!”하며

하셨다.

들리는 듯하다.

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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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 원뷸교 교무

요즘 우리 사회에 엘리트는 많아도 리

디, 마더 테레사와 같은 모든 영적 스승

바로 사랑, 타인을 사랑하는 힘이라고

들 앞에서 어떤 가르침을 주실까하고

더는 적은 것 같다는 어떤 분의 글을 접

들이 다 진정한 리더였다는 사실을 새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사람

혼자서 묵상해보곤 합니다.

한 적이 있습니다.

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을 진정 사랑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

요즘에 들어서는 스스로 던진 이 질문

하며 어떠한 연습이 도움이 될지 곰곰

에 대해 바로 ‘자신을 사랑하라!’ 라는

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가르침을 주시지 않으셨을까하고 생각

엘리트와 리더는 차이가 있는데, 엘리

왜냐하면 이분들은 일생을 통해 시간

트는 자신을 성공시키는 사람이고, 리

과 노력과 정성, 모든 에너지를 자기 자

더는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는 사람이라

신이 아닌 타인을 성공시키는데 헌신하

고 합니다.

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사랑하는데 돈이나 자

해보게 됩니다.

격증 같은 것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2015년 한해에도 더 많은 기쁨과 사

그래서 리더는 다른 사람들 속에 있는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무

잘 압니다. 사람을 사랑하는데 어느 정

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나를 사랑하는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긍정적인 언

엇이 이렇게 이러한 성자들의 삶을 가

도의 경제적 수준이 필요한 것도, 학업

연습 속에서 성자들께서 깨달으신 일

어로 지적해줌으로써 상대방의 자신감

능하게 했을까? 한 평생을 통해 타인을

수준이나, 지위가 필요하지도 않습니

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진리를 터득

에 불을 붙이고, 상대방을 무대 위에 세

도울 수 있었던 그 샘솟는 동력은 과연

다. 그렇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사람

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많아지기를 기

워주고, 제 자리에 설 때까지 끝까지 힘

무엇이었을까?

을 진심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원합니다.

을 실어주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선행되어야 할까요?

다 같이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나

이런 측면에서 생각해보니, 시대를 앞

들의 마음속에 몇 가지 단어들이 떠오

저는 가끔 큰 깨달음을 이루시고 원

아가 우주만물을 다 품어안는 큰 사랑

서간 모든 성자들 서가모니 부처님, 예

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제

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대종사님께서 만

으로 성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

수님, 소태산 대종사님, 인도의 성자 간

가 이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한다면 저는

약 이 시대에 살아계시다면 지금 저희

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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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

납세자의 절반 이상이 세금신고를 해

2. 항상 환불액이 귀하에게 송금되는

야 할 시간에 임박하여 전문가를 고용

지 또는 귀하의 은행계좌에 입금되었는

한다. 연방 국세청(IRS)에 따르면, 비록

지를 확인하라. 납세자는 세금신고 작

납세자가 자신의 Form 1040을 직접 작

성 대행자의 은행계좌로 그들의 환불액

성하지 않았어도 거기에 적힌 사항에

을 입금시켜서는 안 된다.

대해 법적인 책임이 있다. 따라서 소득

3. 세금신고 작성 대행자가 IRS의 e-

신고를 할 대행 전문가를 고용하였다고

file을 제안하고 귀하의 신고서를 전자

해서 벌금, 세금, 이자, 심지어 감옥생활

통신 수단으로 IRS에 제출하도록 요청

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

하는지를 확인하라. 4. IRS로부터 notice를 받을 경우를

지는 않는다.

대비해 그 담당자를 4월15일 이후에도

IRS는 “세금신고 작성 대행자는 귀하

접촉 가능한지를 확인하라.

의 가장 개인적인 정보를 믿고 맡기는

5. 기록과 영수증을 제공하라. 좋은 대

자이다. 그들은 귀하의 결혼, 소득, 자녀 와 심지어 소셜번호 등 재정활동의 모

적인 상처를 입는다.

까지 처벌을 받고 있다.

행자는 귀하의 기록이나 영수증 보기

선의의 납세자들이, 세금을 이해하지

세금신고 작성 대행자를 선택할 때 염

를 요구할 것이다. 그들은 귀하의 총 소

못하거나 그들의 수수료를 높이기 위해

두에 두어야 할 몇 가지 도움말을 써

득, 공제, 세액 공제 및 기타 항목들을

올바른 세금신고 작성 대행자의 선택

권리가 없는 크레딧 또는 공제를 취하

보면:1. 서비스 요금이 선불인지를 확인

결정하기 위한 질문을 할 것이다.

이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따라서 세금신

도록 사람들을 오도하는 대행자들에

한다. 환불액을 기반으로 일정 비율의

고 작성 대행자를 현명하게 선택하여야

의해 현혹될 수가 있다. 매년, 이러한 유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다른 이들보다 큰

만 한다. 매년, 일부 납세자들은 잘못된

형의 대행자들이 그들의 고객들을 사

환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

세금신고 작성 대행자를 선택하여 재정

취함으로써 벌금에서부터 심지어 감옥

들을 피하라.

든 민감한 세부사항들에 대해 알고 있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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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백지 신고서(blank return)에 서명 말라. 7. 서명하기 전 세금신고서를 검토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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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미용 칼럼 칼럼 손영희 수지큐 / 손영희 / 스킨케어 피부방 원장 원장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fo r Th e rap eu tic Ma s sag e & Bo d ywo r k ( N C T I M B )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M e dical 공급해 하루 종일 보습막을 형성하는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스스로를 가꾸는 것에 대해 감추거나 부끄러워하던 예전

▼꼼꼼한 클렌징과 나이트케어로 완

트케어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관리해야 한다.

▼하루 종일 촉촉하게 ! 유 , 수분 밸런

벽하게 마무리하기

남성의 피부는 모공이 넓고 피지 분

스 유지하기

비량이 많아 꼼꼼한 클렌징이 무엇보

남성들의 피부는 유분과 피지의 과도

다 중요하다.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이

아무리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의 남

한 분비로 늘 번들거리는 반면 수분은

마와 코 끝은 다른 곳에 비해 더욱 꼼

남성의 피부는 여성에 비해 수분이 부

성이라 할지라도 까칠하고 푸석한 피

부족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건조해

꼼하게 닦아줄 것. 또한 제대로 헹궈내

족하고 각질과 피지의 분비량이 많아

부를 가지고 있다면 그 어떤 스타일링

지고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게 된다. 특

지 않아 피부에 남게 되는 세안제의 잔

건조한 겨울에는 그 어느 때보다 꼼꼼

도 어울리지 않고 칙칙해 보이기 십상

히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며

여물은 피부 트러블의 또 다른 원인이

한 케어와 스킨케어 제품의 신중한 선

이다. 그만큼 남성들 역시 여성들 못지

생기는 각종 업무와 스트레스, 늘어나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특

택이 필요하다. 차갑고 매서운 겨울 칼

않게 겨울철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는 야근은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

히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결 개선과 보

바람 속에서 사라질 줄 모르는 각질과

하는 것. 탱탱하게 차오르는 수분감으

게 되며 차가운 겨울에는 더욱 회복이

습을 위해서는 평소에 하는 기초케어

눈에 띄게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진

로 촉촉하게 윤기 나는 피부를 위해서

어려워진다.

외에도 주1회 정도 각질 관리 전용팩이

피부를 위한 남성들의 피부 관리법에

는 세안과 면도 이후의 애프터 케어부

대해 알아보자.

터 신중해야 한다.

과는 달리 이제는 피부관리도 경쟁력 을 기르는 것 중 하나라 생각하며 자연 스러운 것이 되어 가고 있다.

▼탄탄한 기초 케어로 피부 활력 충전

또한 건조함은 각질과 주름을 동반해

나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시트 수분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며 피부 건조를

팩 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

잦은 음주와 흡연뿐만 아니라 매일 날

앞서 말했듯 남성의 피부는 여성에 비

막아주는 피지선 역시 제 기능을 하지

다. 또한 잠들기 전 영양크림을 도톱하

카로운 면도로 혹사당하는 남자의 피

해 훨씬 수분량이 적기 때문에 세안 직

못하게 된다. 때문에 과도하게 분비된

게 바르고 얼굴의 구석구석을 가볍게

부는 여자보다 더욱 예민하고 상처받기

후 피부에 남은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피지가 피부에 쌓이게 되면서 칙칙함과

지압해 주는 것 역시 피부의 신진대사

쉽다. 남성 전용 제품을 이용해 꼼꼼한

전에 수분을 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

함께 수분 흡수를 방해하게 되는 것. 따

에 도움을 주어 피부톤 완화에 도움이

기초케어는 물론이고 놓치기 쉬운 나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서 피지 케어용 제품과 함께 수분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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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수지큐 칼럼 수지큐 / 스킨케어 원장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fo r Th e rap eu tic Ma s sag e & Bo d ywo r k ( N C T I M B )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M e dical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바

점빼기는 잡티가 많아 보여 콤플렉스

문신, 퍼머넌트, 오타모반 등과 같이 피

레이저의 종류로는 탄산 가스 레이저,

라는 위시 리스트에는 어떤 것이 있을

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 인상을 바꾸거

부의 진피, 피하조직에 있는 색소를 제

아르곤 레이저, 이산화탄소 레이저, 어

까? 스마트폰이 없는 이들에겐 스마트

나 투명한 피부(미백)를 위해 선택하면

거하는 레이저 파장이다.

비윰야그 레이저, 혈관성 병변에 사용

폰이 위시 리스트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서 보편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레이저의 장점으로는 극히 짧은 순 간에 높은 에너지 빛이 나오도록 고안

집이 없는 사람은 내 집 마련이 위시리 ▼큐 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

돼 피부의 문제성 색소와 문신, 퍼머넌

다양한 점빼기 방법 중에서 ‘큐 스

트 색소를 선택적으로 제거 치료하고

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위시 아이템은

위치 엔디야그 레이저’(Q-Switched

다른 정상 피부조직에는 자극을 최소

깨끗한 피부일 것이다.

NDiYAG LASER)를 이용하는 것을 권

화하는 레이저로 설명할 수 있다.

스트일 것이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위 시 리스트는 달라지게 되지만 많은 이

되는 레이저, 색소성 병변에 사용되는 레이저, 제모용 레이저 등이 있다. ▼점빼기 유의사항

1. 점빼기 시술 후 바로 세안이 가능하

다. 하지만 최소 2~3일간은 물을 피해 주는 것이 좋다.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

장한다. 이 레이저는 피부의 색소를 파

레이저(LASER)의 영어 어원은 Light

이 기초 및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고

괴하는 레이저로 1,064nm의 빛과 주

Amplifed by Stimulted Emission of

2. 점을 뺀 자리에 딱지가 생기게 되

있지만 색소침착 혹은 점 같은 색소질

파수를 두 배로 단축시킨 532nm의 두

Radiation의 첫 글자를 따온 합성어이

면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떼지 않

환은 화장품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이

가지 다른 파장이 나오는데 각 레이저

다. 즉, 방사선의 유도 방출에 의한 광

는다.

어렵다.

의 광선에 따라 색소를 파괴하는 피부

증폭을 말하며 어원의 첫 단어에서 알

3. 뿌리가 깊은 점의 경우 한번 시술로

의 적응증이 다르게 적용된다.

수 있듯이 레이저는 특수한 성질의 빛

빼게 되면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재생 과 시술을 반복하여 제거한다.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서 많은 사람들 이 본격적으로 피부관리를 시작하고

532nm은 주근깨, 흑자, 검버섯과 같

(Light)을 말하는 일반적인 단어로 레

있다. 이 중에는 점빼기와 같은 간단한

은 피부표피에 있는 색소와 컬러색소를

이저 빛은 한 가지 성질의 빛으로 구성

시술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제거하는 레이저 파장이고 1,064nm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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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점 제거 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 여 색소침착을 방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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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Y

독자의 글 Kay Kim

2500년전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

연적인 치료를 중시했다. 그리고 환경

질을 먹으면 적혈구가 끈적끈적하고 색

바꾸은 일이다. 습관이 모아지면 품성

스는 진짜 의학의 아버지가 분명하다.

과 질병의 연관성에 대해 관심으로 옮

도 검무틱틱하고 20-40개씩 붙어서 혈

이 변하고, 품성은 영를 맑게 한다. 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의학의 아버지 자리

겨져 기후와 질병간의 관계를 많이 연

액순환이 잘 안된다. 때문에 10만 km

과적으로 건강한 몸은 영적 육적 디톡

에서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 반석같은

구했다.

나 되는 혈관이 어디에서 막히냐에 따

스가 된 셈이다.

존재다. 그 옛날 고대시대, 이미 벌써 질병을 초월할 수 있는 명언들을 남겼다.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 "음식은 약이 되기도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지나친 모든 것은 자연을 거슬리는 행위이다. " "우리가 먹은 음식이 우리 몸이 만들

의학과 과학이 평행선으로 갈 때 진정 한 의술이 되는 것 같다. 고대 이집트 미이라를 검사한 결과 지 금과 같은 질병들이 이집트 사람들도

라 병명이 탄생 된다. 그러나 채식하는

에덴동산에서 먹거리 때문에 쫓겨났

사람이 콩단백질을 먹으면 적혈구는 도

는데, 에덴으로 가려면 먹거리부터 해

나스처럼 탱글탱글 떨어져서 혈액순환

결하는 것이 우선이다.그동안 먹던 음

이 잘 된다.

식을 먹지 않고 금식을 하면서 일주일

있었다고 한다. 질병은 식습관과 무엇

백투에덴 디톡스힐링캠프 에서 하는

을 보내는데 신기하게 혈압도 혈당도 내

을 먹느냐에 따라 동서고금을 막론하

일은 그동안 잘못 먹은 음식 때문에

려가고 몸무게도 준다. 몸이 회복 되는

고 따라다니는 화근 덩어리 병 주머니

생긴 독소를 빼주고 새로운 피를 만드

과정을 보니 몸은 정말 정직하게 움직

란 것을 부인 못 한다. 우리 몸은 세포

는 음식을 먹는 과정를 배우는 일주일

인다. 먹는대로 만들어짐에 누구도 불

로 구성되어 각 세포마다 수명이 다 다

이다.

평할 수 없다.

르다.

적혈구의 수명이 120일이니 4달만 지

금식은 물을 마시며 할 수 있다. 때문

어진다." 등등 많은 명언들은 현대 과학

피부세포는 2-3일. 두뇌세포는 60일.

나면, 생명의 젓줄기인 새로운 적혈구가

에 하루셋끼 밥대신 생포도즙을 짜서

이 증명해 주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

간세포는 2-60일. 백혈구는 2-20일. 적

탄생한다. 영적, 육적, 독을 빼는 재창조

한겁씩 세끼 마시고 중간중간 물 마시

다.

혈구는 120일. 우리가 먹은 음식에 따

를 경험하는 시간이 된다.

고 두유한잔과 녹즙을 마시는 금식이

히포크라테스는 약이나 수술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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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적혈구가 만들어 지는데, 고기단백

백투에덴 디톡스 힐링 캠프는 입 맛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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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탐방

“눈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어요. 눈이 마음의 창이란 말은 여기에서 비롯 된 것입니다” 에빙턴 611선상에 위치한 이정협 안과. 맑은 눈을 가 진 이정협 검안의는 “눈도 노화를 피할 수 없습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해서는 눈도 치아관 리처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이정협 검안의와 함께 연령대별 주의해야 할 안 질환 과 검진 방법에 대해알아본다. ◇영유아기…지속적인 시력검사 필수

시력은 생후 1년까지 가장 빨리 발달하고, 이후 만

6~7세 정도가 되면 어른 수준에 도달한다. 따라서 시 력 이상과 눈 질환은 눈이 성숙되는 만 6세 이전에 발 견하여 치료해야 성공률이 높다. 생후 3개월부터는 눈을 맞출 수 있고 생 후 1년까지 시력이 가장 빨리 발달하므로 대게 생후 3개월, 6개 월, 12개월 즈음에 한 번씩 시력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 때는 주로 눈의백내장과 같은 선천성 안질환 이 검사대상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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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탐방 인의 진로를 계획하는 데 참고해야 한다.

만 6세 이전 시행하는 조기시력검진 및 학동기의 시력 관리 또한 중요하다. 만 3~4세가 시력을 처음 측정할 수 있는 나

◇18세 ~30세…시력교정술 고려하는

이이며, 사시가 주로 만 3~4세 전에 발생

시기 , 안구건조증 유의해야

10대에 안경을 쓰던 사람은 콘택트렌즈

하므로 이 시기에 시력검사를 해야 한다. 이 후에는 학교 입학 전에근시가 생기기

로 바꾸거나 렌즈가 불편하고렌즈 부작

시작하므로 다시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용이 생긴 경우 라식, 라섹,안내렌즈 삽입

좋다. 숫자나 글자를 잘 모르는 유아들은

술같은 시력교정수술을 하기 시작한다.콘

병원에서 시력을 측정하기가 어려우므로

택트 렌즈를 선택할 때는 착용감이나 가

이럴 때는 집에서 가정용 자가 그림 시력

격보다는 눈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

표(자동차, 오리, 비행기, 나비, 물고기 등

는가를 먼저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5개의 그림으로 구성)를 이용해 부모가

이 시기에는 콘택트렌즈로 인한 각종 안

직접 검사해보고 병원에서 굴절검사 등

과질환이 많은 때이므로 눈에 대한 세심

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력교정수술의 경

◇7세 ~12세 학동기…우발적인 사고로 인한 외상 주의

학동기에는 활동이 많아지는 나이인 만

행 속도는 각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1

의 질환이 이차적으로 동반될 수 있어 시

우 종류가 매우 다양하나 최근의 수술들

년에 적어도 한 차례 이상 시력검사를 하

력검사뿐만 아니라 안압 측정, 망막(시신

은 대부분 매우 안전하고 효과가 검증되

여야 항상 올바른 돗수의 안경을 유지할

경) 검사 등으로 이차적인 질환 발생 여부

어 있다. 또한 20~30대에는 컴퓨터 앞 업

수 있다.

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한다.

무시간이 많아 안구건조증 등의 질병이

큼 사고가 많다. 장난감 총이나

발생하기 쉬움으로, 의식적으

우발적인 사고로 인한 외상은

로 계속 눈을 깜빡여 눈물을

눈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생성해주는 것이 좋고 인공눈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

물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

하다.

은 방법이다. 이정협 검안의는 “다양한 시

학동기 연령에서 시력에 영향 을 주는 가장 중요한 안과적인 문제는 굴

또한 고도근시경우에는 그 진행 속도

이 시기에는 시기능 검사인 입체시 검사

력교정수술은 각 수술마다 장단점이 다

절이상 특히 근시이고 대부분 학교 입학

가 매우 빨라 더 자주 검사를 하여야 하

와 색각 검사를 통해 입체시가 떨어져 있

르므로, 정확한 안과적 검진 및 의료진과

전후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시기와 진

며 망막변성, 망막박리, 백내장, 녹내장등

거나 색약이 있는 지를 확인하여 향후 본

의 상세한 상담 후 선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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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탐방 환자 개개인의 검사 결과에 따라 그에 맞

고가 있다. 여기에 사회적 관계가 악화되

는 맞춤수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수술을

고, 우울감이 높아지면서 심리적으로 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축된다. 노년기에 많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40대 이상…1년에 1회 이상 안과검

녹내장은 한번 발생하여 진행하면 돌이

진 받아야

킬 수 없는 3대 실명질환이다. 3대 실명질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나이가 들었다는

환은 늦게 발견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

느낌을 가지게 되지만, 건강한 사람의 경

우가 많다. 중증으로 진행하기 전까지 자

우에는 가까운 곳이 잘 안보이게 되는노

각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다.

안이 노화의 첫 증상인 경우가 많다.노안

또한 시력저하가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

이란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까운 곳을

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

보기 위해 수정체를 변화시키는 능력(조

도 많으며 한쪽 눈에 질환이 발생해 시력

절)이 상실되는 것을 말한다.

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쪽 눈이 건강하면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이미 오래 전부 터 사용하고 있는 돋보기가 가장 쉬운 방

이정협 원장은 “갑자기 눈이 나빠지거나

법이지만 이는 심리적인 거부감뿐만 아니

쓰고 있던 안경이 맞지 않는다면 즉시 안

라, 원래 근시가 있던 사람들에게는 안경

이처럼 녹내장, 나이관련 황반변성, 당뇨

과 돋보기를 번갈아 끼어야 하는 불편함

망막병증 등의 질병은 조기 진단과 조기

이 있었다. 이에 최근에는 노안을 교정하

치료만이 영구적인 시력장애를 막을 수

기 위한 수술적인 방법들이 많이 시행되

있다. 따라서 40세 이상 성인은건강검진

고 있다.

을 잘 받고 시력 이상으로 정밀검사가 필

또한 40대에 황반변성과 백내장을 앓는 환자들이 많은데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진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며 “3대 실명질 환은 조기 발견하면 80% 이상은 병의 진

◇60세 이상 노년기…3대 실명 질환

행을 늦춰 실명을 막을 수 있으므로 40

예방 중요

대부터 노년기까지 지속적으로 1년에 녹

나이 들어 또렷한 시력과 시야를 좌우

내장, 백내장, 망막검사를 포함한 정기적

요할 경우 반드시 안과검진을 받아야 한

하는 눈을 관리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인 안과검진이 필수라 할 수 있다”고 강

다.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

조했다.

40세 이상에서 백내장 40.2%, 나이관련

또한 시력에 이상이 없더라도 녹내장, 백

르면 시력장애는 삶의 질을 낮추는 질환

◈ 이정협 안과

황반변성 5.6%, 녹내장1%에 달했다. 또

내장, 망막검사를 포함한 정기적인 안과

2위로 뇌졸중의 뒤를 이었다. 또한 시력장

947 Old York Rd. 1st Fl. Abington. PA

한 당뇨망막변증은 19세 이상 당뇨병 환

검진을 1년에 1회 이상 받아야 하며, 당뇨

애가 있는 노인은 낙상과 교통사고로 인

자 중 13.4%가 앓고 있었다.

병이 있는 경우는 즉시 안과에서 망막검

한 사망 위험이 7배 이상 높아진다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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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1 문의: 215-935-6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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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 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이다. 사냥꾼이 산양왕의 어미를 죽였

이었다. 다 쓰고 낡아서 너덜너덜해진

한 나비는 과연 아름다운 모습으로 신

기 때문이다. 산양왕은 산양들 중에 힘

인생이었지만 이제 되돌려 주어야 했

의 정원에 날라 갈 수 있을까.

이 가장 강한 왕이었고, 도주의 달인이

다. 그 얼마나 넓은 아량을 가진 채권

도교의 시조인 장자는 <나비의 꿈>에

2014년도에 <삶의 무게>라는 칼럼을

었으며, 사냥꾼은 추격의 달인이다. 마

자란 말인가. 새것을 빌려주었다가 버려

서 “꿈 속에서 나비로 날고 있다가 깨어

쓴 적이 있는데, 그때 사람의 <영혼의

침내 인간과 산양 사이에 결전이 벌어

도 아깝지 않을만큼 헌 상태로 되돌려

났지만, 과연 자신은 나비가 된 꿈을 꾸

무게>가 얼마인지를 거론한 적이 있다.

지지만 누구에게도 승리가 주어지지

받는 그분은 말이다.”

었는지,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자신은

과학자들은 21그램이다, 1온스다 하지

않는다. 생의 막바지에 다다른 두 왕이

그렇다. 산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삶

나비가 꾸고 있는 꿈인가 ?”라는 설화

만, 영혼의 무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거를 청산하고 하나가 되었을 때 그

의 무게가 무거운지 몰랐다. 살다보니

다. 즉 꿈과 현실, 나비와 나 자신 중에

그 영혼의 그릇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들의 늙고 지친 몸위에 가늠할 수 없는

내 육신과 삶은 너덜너덜이라는 표현이

서 무엇이 진실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

를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항상 <메몬

무게로 한마리의 나비가 내려 앉는다.

꼭 맞을 만큼이나 보잘 것 없다. 무엇

니라, 자신이라는 본질에는 변화가 없

토 모리 (Memento – 기억하다, 생각하

나비의 무게가 무거운 것은 그것이 그

을 위해 살았는지, 왜 그렇게 정신없이

다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우리가

다. Mori –죽음)> 즉, 죽음을 생각하면

들의 삶과 고난의 무게이기 때문이다.

살았는지, 그렇게 살아온 지금 나에게

살고 있는 현실이 꿈일수도 있고, 죽은

서 살라는 취지로 쓴 글로 기억한다.

그러나 왕들의 최후를 결정하는 것은

는 무엇이 남았는지 음미해 보아야 한

후에 갈 천국이 꿈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데 얼마 전에 이탈리아 유명 작가

삶의 무의미하고 허망하고 가볍기 짝이

다. 엘리자베스 쿼블러로스는 <생의 수

이승과 저승, 현실과 천국이 중요한 것

‘에리 데 루카’가 쓴 <나비의 무게>를

없는 무게, 나비의 무게이기도 하다. 생

레바퀴>에서 암에 걸린 어린 소녀에게

이 아니라 내 자신의 본질이 중요하다

읽으면서 나비는 얼마나 무거울까, 한모

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마주 해야 하

<꿈꾸는 나비 고치>라는 제목으로 편

는 것이다. 내 영혼이 맑고 깨끗하면 이

시보다 더 얇은 날개를 가진 나비의 무

는 것은 질곡의 삶을 평생 살아온 천근

지를 쓴다. “우리가 지구에 보내져 수업

승에서 살든, 천국에서 살든 향기로울

게를 생각해 보았다. 이 책에서 한마리

의 무게도 아니요, 부귀와 재물과 명예

을 다 마치고 나면 몸은 벗어 버려도 좋

것이니 항상 내 영혼을 갈고 닦아야 한

나비의 무게란, 긴 세월이 흘러서 쌓인

로 채워진 만근의 무게도 아니다. 신이

아. 우리의 몸은 나비가 되어 날라오를

다는 것이다. 나비의 무게가 천근 만근

인생의 무게 위에 더해지는 생의 마지

나를 오라고 부르시는 나비의 날개짓이

누에처럼 아름다운 영혼을 감싸고 있

무거울 수도 있고, 바람처럼 가벼울 수

막 순간을 상징한다. 그러니 나비의 무

며, 내 육신 위에, 내 살아온 날들의 무

는 허물이란다. 때가 되면 우리는 몸을

도 있다는 것이다.

게는 각자 살아온 삶의 무게인 셈이므

게 위에 살포시 내려 앉은 나비의 무게

놓아버리고 영혼을 해방시켜 걱정과 두

소싯적(少時的)에, 물론 아내를 만나

로 사람마다 각각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만큼이나 가벼운 것이다. 그래서 자연

려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신의 정원으

기 전에 한 여인과 연애를 하던 시절이

책의 줄거리는 담백하다.

의 힘은 위대하고 창조주는 전지전능하

로 돌아간단다. 아름다운 한마리의 자

있었다. 그 여인은 연애 편지에 꼭 나비

천적인 두 왕의 이야기다. 산에는 산양

신 것이다. 작가는 사냥꾼에 대해 이렇

유로운 나비처럼 말이다.” 그렇다. 우리

우표를 붙여서 보내 왔다. 그것도 매번

들의 왕이 있고, 외딴 산 오두막에는 산

게 표현한다. “그의 인생은 계절의 운율

의 육신은 허물을 벗은 고치에 지나지

다른 나비들을 말이다. 헤어진 후 나비

양들을 사냥하며 혼자 사는 사냥꾼의

을 타고 세상을 따라 흘러갔다. 끊임없

않는데, 그 육신을 가꾸고 치장하는데

의 사연을 알았다. 한마리의 나비는 한

왕이 있다. 둘다 각자의 세계에서 왕으

이 혼자만의 힘으로만 구축해온 인생이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한 것은 아닌가.

영혼이 떠나면서 남긴 마지막 소망이

로 인정받고 살면서 누릴만큼 누린 생

었지만, 그러나 그것도 온전히 그의 것

빌린 내 육신을 너무 무책임하게 혹사

라는 것을.. 그 여인의 마지막 소망은 무

의 베테랑이다. 하지만 둘은 원수지간

만은 아니었다. 되돌려 주어야 할 물건

시킨 것은 아닌가. 나의 영혼으로 변신

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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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정보

2015년 연방 정부 학생 재정보조

같은 무상 보조금의 형태와 Work

신청서인 FAFSA(Free Applica-

Study Program, 학생 융자금 혹

tion for Federal Student Aid)의

은 부모 융자금등과 같은 유상 보

제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조금의 형태를 계산하기위한 최소

관장하는

한의 정보만 필요하므로 FAFSA

FAFSA는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의 질문들은 비교적 간단할 수밖

재정보조를 받기 위해서 대학들이

에 없다.

매년

교육부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재정보조 신청

FAFSA를 통해서 수혜자격과 보

서이다. 이 신청서를 통해서 연방

조금 지원가능성 여부만 검증하

정부가 제공하는 학생의 재정보조

면 되므로 복잡한 정보가 필요하

신청자격과 수혜범위를 우선적으

지 않다. 학생의 FAFSA 데이터인 Student

로 가늠해 볼 수 있기에 반드시 필

Aid Report(SAR) 내용은 하물며

요한 요구사항이다.

부모가 어떠한 사업체나 어떤 유

그러나, FAFSA의 제출내용을 사 용자의 측면에서 검토해 보면 연방

형의 자산이 있는지 조차도 제대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말이다.

정부는 제출을 매우 편리하게 만들어놓은 반면에 한편

그러므로, 학생 가정의 자세한 수입 구조와 지출 내역

로 파악할 수가 없다. 따라서, 대학들은 더욱 자세한 재

으로는 이제 교육부가 각 대학들의 자료를 더욱 정교

및 자산 정보를 대학들이 직접 파악하려면 이에 따른

정상황을 파악하는데 자체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

하게 데이터 공유 전산망을 확대 적용한 사실도 괄목

부담과 경비증가를 막아야 하고 대학들마다 자체적인

데 오히려 이러한 자율성을 통해 요구조건과 제출방법

할 만하다.

재정보조 패키지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가적

을 전산화시키고 온라인화 한 곳이 점차로 늘어나고 있

특히, 사용자가 지원하는 대학별로 재정보조에 따른

인 자료와 검증을 위한 절차 및 진행을 더욱 서둘러서

다. 물론, 각종 추가 요구서류의 마감일도 자유로이 정하

재학 비율 및 졸업 비율까지 모두 쉽게 비교할 수 있게

요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고, 대학들은 이렇게 제한된

며 한 달 생활비 지출내역 등 필요한 모든 내용을 받아

참고자료를 잘 만들어놓은 점이다.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 올해도 재정

보기 원한다.

그러나, 역시 전반적인 질문의 흐름은 연방 정부의 재 정보조금 지원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조 진행에 있어서 지난해보다 조금 더 까다롭게 할 수 도 있다는 전망이다.

FAFSA는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재정보조의 단순한 시작에 불과하다.

이 점이 시사하는 바는 결국 연방 정부의 재정보조를

연방 정부의 재정보조 지원금액은 비교적 전체 재정보

대다수의 가정에서 마치 FAFSA를 제출하게 되면 재

집행하기 편하게 요구하는 최소한의 정보 외에는 실제

조금 측면에서 보면 사립대학의 경우에 차지하는 비율

정보조 신청이 모두 마친 것처럼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로 대학에서 전체적인 재정보조를 집행하기 위한 추가

이 비교적으로 적다. 펠그랜트(Pell Grant)나 SEOG과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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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정보

수반해야 한다. ■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공부만 무조건 많이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당연히 학업량이 많고 열심

■ 분야별로 석사학위를 했다고 연봉이

크게 차이 나진 않는다

실제로 대학원 석사학위는 특별히 필요

로 한 분야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효과가 없다.

히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확실한 동

사실 대학원에 있다 보면 현장에서 경력

기부여를 받아야 한다. 내가 왜 이 공부

을 쌓을 시간도 줄어들게 된다. 또한 대학

를 하는지 또한 이 공부가 사회와 어떻

원 학비는 대부분 융자로 하는 데다 갚

게 연관이 되어 있으며 자신이 사회발전

을 액수도 많기 때문에 여간 부담스럽지

에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않다.

폭넓고 깊게 생각한다.

만약에 전공과 일치되지 않는 분야의

직업적인 동기도 무시할 수 없다. 직업에

일자리를 잡아야할 경우 해당 업체에서

따라서는 대학원 학위 소지자가 아니면

는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 부담을 느

아예 채용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낄 수도 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들어 엔지니어와 심리학자 등은 대학원

넘치는 자격을 가지고 있을 때는 본인의

학위 소지자가 아니면 해당분야에서 일

구직에도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

하기가 힘들다. 이 계통의 학부생은 이미

다.

대학을 다닐 때부터 본인이 대학원까지

대학원만 졸업하면 특별히 연봉이 더 많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을 것이라는 환상에서 빠져나올 필요가

이미 대학 신입생부터 어떤 코스의 공부

있다.

대학원은 일단 학부와는 ‘어나더 스토

지 취업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시간을 벌

를 해야 하는 지 정확하게 알고 미리 준

리’(another story)이다. 즉 대학과 대학

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은 의미가

비를 하게 된다. 만약에 당신이 이런 그룹

원의 수준은 학력은 물론이고 구성원부

없다.

에 속해 있다면 다행이다.

[대학원 진학해야 하는 이유 분석]

"졸업 후 목표·비전 없이 막연한 선 택은 낭비"

많은 대학 졸업생들은 취직이 안 될 경

만약 석사학위가 필요하지 않은 분야라

학부 때는 어떻게 점수를 잘 받았을지

우 대학원을 선택하기가 일쑤이다. 그러

도 대학원까지 마치면 훨씬 도움이 될 것

몰라도 리서치 중심의 대학원에 진학하

나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고

이다. 현재 해당 분야에서 직장생활을 하

에 자문자답해야 할 사항이 있다. 즉 본

면 공부의 깊이가 없으면 진도를 따라가

해서 더 나은 기회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

고 있다 할지라도 이론적인 배경지식을

인의 커리어와 관련해 특별히 고려해 볼

기가 쉽지 않다. 그야말로 ‘죽기 아니면 살

다. 또한 학비도 대학에 비해 훨씬 비싸기

더 쌓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공부

필요가 있다. 어떤 대학생들은 졸업 후에

기 식’으로 사생결단의 의지를 가지고 공

때문에 대학원 진학은 아무리 신중을 기

를 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특히 교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채로 대

부를 하지 않으면 무사히 학위를 받기가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일단 자신의 커리어

사는 대학원 학위를 권장할 만하다.

학원 진학이라는 대안을 찾는다. 그저 대

쉽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학생들도

를 정하고 확실한 분야에 대한 열정과 비

또한 영어, 음악, 연극, 과학, 수학 분야의

학원을 졸업하면 무엇인가 할 수 있겠지

어느 정도 나이가 먹을 대로 먹은 데다 기

전이 있어야 대학원에 입학해서 공부해

교사들은 대학원에서 더 많은 지식을 쌓

하는 막연한 생각에 젖어 쫓기듯이 대학

혼자들도 많아 공부하는 분위기는 더욱

도 아깝지가 않을 것이다.

고 자극을 받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하다.

원에 진학한다.

터 완전히 틀리다.

그러나 이것은 돈과 시간을 낭비할 우려

절실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이런 대학원 의 분위기를 미리 예감하고 대학원에 진 학하기 전에 자신이 과연 잘 버틸 수 있 을 지 그리고 졸업 후 커리어에 도움이 될

대학원 진학에 관한 결정을 내리기 전

■ 전공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있어야

■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논리적인 사

가 있다. 대학원은 본인 커리어에 대한 정

대학에서의 공부는 전공에 따라 일부

대학원은 공부뿐 아니라 리서치 혹은

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한다

고력

확한 비전은 물론 미래에 대한 계획이 있

지 등을 잘 감안해 대학원을 고려하는 자

얼렁뚱땅 넘어갈 수 있지만 대학원 공부

경우에 따라서 학부생들을 가르쳐야 하

만약에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 있다면

세가 필요하다.

는 다르다. 본인이 관심이 없고 열정이 없

는 조교 등의 업무도 주어지기 때문에 시

과연 이 학위로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정

으면 계속할 수 없다. 이때부터는 리서치

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않고는 감당

확하게 결정해야 한다.

■ 대학원 과연 필요한가?

는 물론 학습의 심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을 할 수가 없다. 연구 교수와의 관계 구

대학교 때와는 달리 대학원의 모든 학과

요즘은 학력 인플레 현상으로 웬만하면

그 분야를 본인이 좋아하지 않고는 학과

축에도 시간을 내야 하고 리서치와 연구

목은 전공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

대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학원까

공부를 쫓아갈 수 없다. 대학원 진학에

논문 등에 들어가는 시간도 무시할 수 없

고 전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지 진학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것이 보

앞서 내가 이 분야에서 평생 몸 바쳐서

어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학부에 비해 더 많은 학자금이 들기

편적인 추세이다. 대학원을 진학하는 경

일할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

우 학사보다 더 높은 학위를 요구하는 특

야 한다.

또한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력이 필

때문에 제대로 투자하지 않을 경우 시간

수이다. 논문이나 리서치 등에서는 평면

은 물론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큰 낭비가 될 수 있다.

정분야에서는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의대,

특히 실무적인 분야의 대학원도 있지만

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라 입체적인 접근방

약대, 치대, 법대 등은 반드시 대학원에

학문을 깊게 공부하는 대학원도 있다. 자

식이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평

경영대학원의 경우 보통 학부를 졸업하

진학해야 한다.

신이 정말 헌신적으로 계속해서 공부를

상시에 사물을 논리적으로 보고 분석하

고 취업을 한 후 일을 하면서 현장 경험을

이밖에도 대학원 학위가 꼭 필요한 기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전공에 대한 열

는 사고력이 필요하다. 또한 대학생을 가

어느 정도 익힌 후에 진학하는 것이 보통

술, 학문분야 등이 있다. 그러나 본인이

정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겠지만 자신

르치는 일 등에서는 논리적으로 생각하

더 유리한 편이다. 학부를 졸업하자마자

정확하게 무엇을 얼마나 더 공부하거나

의 지속적인 연구로 해당분야의 학문이

고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창의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이론에 치우친 공

연구할지 결정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단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희생정신이

적인 교육을 시키기가 힘들다.

부를 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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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지난 해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에 ‘

시인으로 성공하고 싶은 자신의 마음

면서 지난 세월을 초대교회로 지나왔

시를 쓰려고 하니 시도 건강하지 못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라는 달달한 영화

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아내가 원망스

습니다. 지역 사회와 시대를 향한 하나

고 관계는 더 병들어 갑니다. 시는 삶을

가 한 편 있습니다.

럽습니다. 두 사람 사이가 점점 멀어지

님의 생각이 우리들의 뜻이 되기를 소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해 있는 것이고,

는 것을 지켜보던 팽목월 시인이 이렇

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참으로 열

섬김과 나눔은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

게 말합니다.

심히 해왔습니다.

와 연약한 성도들을 위하여 있습니다.

1991년에 박중훈과 최진실을 주인공 으로 만든 영화를 2014년에 조정석과 신민아라는 배우를 내세워서 리메이크

“사는 게 시(詩)고 시(詩)가 사는 이유

하지만 늘 우리가 점검하고 돌아봐야

내가 더 많이 섬기고 더 많이 일하고 더

한 영화입니다. 내용은 뭐 대단할 것이

지만, 시(詩) 때문에 소중한 걸 잃어서

할 것이 있습니다. 사역과 섬김은 하나

많이 만족하고 더 많이 성취감을 누리

없습니다. 사랑에 서툰 젊은 부부가 사

는 안돼.... 시(詩)는 소중한 걸 위해서

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있는 것입니

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섬

랑을 배워가며 가정을 이루어간다는

있는 거야!”

다. 일하기 위해 신앙생활 하는 것 아니

김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저는 이 대사 하나를 얻은 것으로 이

고, 사역을 위해 교회가 있는 것 아닙니

만족을 위해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영화에서 주인공인 영민은 시인 지망

영화를 보느라 사용한 시간을 충분히

다. 교회와 가정과 성도를 위해 하나님

사용하는 것 뿐입니다,.

생입니다. 동사무소의 공무원이면서 날

보상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때 저

은 일하게 하시고 섬기게 하십니다.

마다 시를 연습합니다. 특히 그는 ‘팽목

도 “좋은 시를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치

오늘날 많은 교회가 열심히 일하고 열

월’이라는 당대 최고의 시인을 만나고

리...”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

심히 다투고 열심히 분열합니다. 열심

그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그리

만 좋은 삶이 없으면 좋은 시도 없습니

히 일하고 섬기는 이유는 하나님의 나

2015년에도 이 지역 사회와 시대를 바

고 드디어 신춘문예에 당선이 되어 시

다. 시는 아름답고 좋은 삶을 위해 있는

라와 교회를 위한 것인데, 섬김과 나눔

라보며 기도합니다. 섬김과 사역의 본

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지요.

것이지, 시를 위해 삶이 존재하는 것은

의 결과가 다툼과 분열로 나타나는 이

질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더욱 낮아

아닙니다.

유가 무엇일까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지며 서로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라는 로맨틱 코메디 영화가 이 질문에

초대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작

대해 우리들에게 답을 줍니다.

은 공동체에 맡기신 하나님의 뜻이 깊

내용입니다.

하지만 영민의 가정은 점점 어려워집

제가 섬기는 초대교회, 필라델피아 근 교 랜즈데일에 위치하는 크지 않은 한 인 이민 교회입니다.

니다. 아내인 미영의 입장에서는 결혼

저는 제가 섬기는 초대교회와 성도들

후 자신에게 소홀해진 남편의 태도가

이 참 고맙습니다. 지난 한 해 작은 교

마음에 섭섭합니다. 영민의 입장에서도

회가 참 많은 일을 감당해왔습니다. 목

삶은 건강하지 못한데 좋은 시를 쓰려

은 강물 흐르듯 지역 사회를 통해 흘러

마찬가지입니다. 시에 몰두하느라 아내

회자의 비전이 교회의 비전이 되고, 성

고 하니 시도 망가지고 삶도 함께 망가

갈 수 있도록 헌신할 수 있기를 소망합

에 신경을 쓸 마음의 여유가 없고, 또

도들과 함께 그 비전을 나누고 수정하

집니다. 건강하지 못한 내면의 동기로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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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인 FAFSA를 제출하는 것으로 신청이

차는 완료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마무리 되는 일이 아니라 재정보조의

신청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몇 가지 유의

시작점이라고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

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먼저 대학마다

뉴욕주의 시라큐스 대학에 재학하고

지의 수입과 자산에 대한 내역을 제출

다.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절차를 크

적용하고 있는 FAFSA 신청에 대한 우

있는 김양은 작년에 입학할 당시에 나

할 수 없어 재정보조지원을 거의 받지

게 나눠 구분해 보면, 첫째로 FAFSA나

선마감일 (Priority Deadline)이다. 원

름대로 재정보조 신청을 서둘러 진행

못했다며 후회가 막심하다고 한다. 재

C.S.S. Profile과 같은 재정보조의 신

래 연방정부의 FAFSA 신청서 마감일

했지만 연방보조금 외에는 대학에서

정보조신청에 있어서 신입생들은 아직

청을 들 수 있으며, 둘째로 FAFSA 신

은 6월말일이고 지원하는 혹은 재학하

단 한 푼도 재정보조지원을 받지 못해

입학사정을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청 이후에 대학마다 추가로 요구하는

고 있는 대학이 어느 주에 위치해 있는

간신히 등록했다며 재정보조신청에 보

입학사정에 대한 일정과는 별도로 지

서류들에 대한 후속조치를 해야 하고,

지에 따라서 해당 주정부의 신청마감일

다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당

원한 대학마다 재정보조 신청을 해야

셋째로 재정보조신청에 따른 제출정보

에 맞춰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요

시에 김양의 아버지는 한국에서 가족

만 한다. 한가지 학부모들이 유의할 사

의 검증작업을 마쳐야 한다. 이와 아울

즈음은 대학마다 한정된 예산을 집행

들의 생활비를 보내며 김양의 어머니와

항으로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기본적으

러 제공받은 재정보조 패키지를 반드

하기 위해서 대학의 자체적인 우선마감

무려 8년간이나 떨어져 자녀들을 미국

로 요구하는FAFSA의 신청을 무조건

시 검토해 해당 대학의 재정보조 기준

일자를 정해 놓고 만약 이를 넘길 경우

에서 공부시켜 대학을 진학시킨 전형적

빨리 신청하면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

에 합당하게 잘 받았는지의 여부도 검

에 대학들은 그야말로 재정보조에 대

인 기러기 가정이었다. 그리고, 재정보

을 수 있다고 생각해 FAFSA신청만을

토해야 하는데, 이 때에 만약 차이가 있

한 모든 우선순위를 갖고 무상보조금

조신청 시에 김양은 부모가 떨어져 있

서두르다 실수를 하는 경향이 있기에

을 경우는 반드시 어필과정 등을 진행

을 줄이거나 혹은 거절까지 하는 경

으므로 혹시 가정의 어려운 상황을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보겠다. 재정

해 받은 재정보조 패키지를 극대화 시

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하기 바란

잘 나타내면 재정보조에도 도움이 될

보조지원을 잘 받으려면 무엇보다 실질

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

다. 이와 같이 신청마감일을 지키는 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부모가 오랫동

적인 재정보조 진행에 앞서 재정보조

한 등록할 대학을 선정하기 위해서도

은 기본적이면서도 적절한 재정보조를

안 별거해 왔다고 제출했으나, 대학에

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부터 정확히 파

이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 아닐 수 없

잘 받기 위한 가장 우선절차가 될 수

서는 어머니의 적은 수입만 인정하지

악한 후에 진행의 우선순위를 두고 신

다. 제공받은 재정보조금들이 또한 최

있는 중요한 재정보조진행의 시작이라

않고 동시에 아버지의 수입과 자산의

속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 다시 말하면,

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마무리 작

고 말할 수 있다. 문의)301-219-3719,

제출을 집요하게 요구해 결국 아버

재정보조의 신청은 연방정부 신청양식

업을 거쳐 비로서 한 해의 재정보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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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제정하여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는데 개 인의 건강 생활 실천과 국가지원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 부에서 권고하는 암 예방 생활 수칙은 다 음과 같습니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 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 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 지 않기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 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 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 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 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 짐없이 받기

수명은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암에 걸릴 위험성이 점점 커지고 있 아스피린의 암 발생 억제 효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을 하루

시 의사와 상의를 거쳐서 하는 것이 좋다 고 합니다.

는 요즘.... 특히 40대 남성 여성분들의 암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 알씩 꾸준히 장기 복용하면 각종 암발

아스피린은 버드나무 껍질에 함유된 살

생률과 사망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리실산 이라는 물질에서 추출한 의약품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영국

입니다. 기원전 1,500년 쯤 이집트의 파피

대학 연구침은 아스피린에 대한 각종 효

루스에도 언급될 정도로 오래전 부터 인

능에 대한 연구와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

류가 이용하던 물질입니다. 현재 우리가

과 아스피린을 10년간 장기 복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부르고 있는 아스피린이라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베타카로틴성분

암 발병률은 최대 35% 감소하며 암으로

명칭은 사실 제약회사인 바이엘사의 상

이 많이 들어있는 당근 꾸준히 먹게

인한 사망률 또한 50% 까지 낮아진다는

표명 입니다. 그래서 몇몇 나라에서는 아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스피린을 아세틸살리실산 이라는 물질명

특히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50세

그동안 아스피린이 각종 암을 예방하는

년에서 10년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많이 발표되

이 효과적이라는 점입니다. 아스피린을 3

었는데 이처럼 하루 한알 장기적으로 복

년 미만으로 복용할 때에는 암 예방 효과

용할 때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

가 전혀 없으며 최소 5년 이상은 복용을

의 발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아스피린

해야 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과 아스피린의 효능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방하는데 효과가 있지만 출혈,위궤양,심장

아스피린 이외에도 생활속에서 암을 예

발작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방할 수 있는 습관과 방법들이 있습니다.

아스피린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려면 반드

보건복지부에서는 암예방을 위한 수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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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는 60대 보다 운동량이 적다고 하는데요 정말 암을 조심해야 할 것

마늘은 세포의 활동을 촉진 시키고

같습니다. 암수술을 마치시고 나서는

말초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에 도

항암이 정말 중요합니다

움을 줘서 항암에 도움을 줍니다.

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65세 연령대의 경우 아스피린을 최소 5

하지만 아스피린이 이처럼 특정 암을 예

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항암치료에 좋은 음 식을 알아볼까 합니다. 콩이 주원료인 된장과 청국장은 항 암치료에 좋은 음식입니다.

되면 암도 예방하고 항암에도 좋다고 합니다.

우리고유의 음식이기도한 된장 청국

김 , 미역 , 다시마 등등 해조류에는

장은 함암 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도

항암성분이 들어있어 항암식품으로

예방해 줍니다.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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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식도 암은 음주, 흡연, 절인 음식이 유발

2. 간암: 35세 이상의 B형 감염 보균자,

성산소 처리능력이 뛰어나고 면역력

요인이고 이들 요인을 피하면서 녹황색채

또는 B나 C형에 의한 간경화 환자, 알코

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각

소, 비타민 C,E를 많이 먹는 것이 예방법

올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3-6개월마다

종 암치료에 큰 도움을 줘서 항암치

이며, 방광암은 흡연이 유발 요인이고 금

간 초음파와 간암 피검사를 한다.

료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과 녹황색채소가 예방법입니다.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3. 유방암: 30-39세 여자는 2년마다 의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은 포화지방과

사의 진찰을 받고, 40세 이상의 여성은

오메가6 불포화지방 섭취가 유발 요인이

매년의사의 진찰과 2-3년마다 유방촬영

고 단일불포화지방과 오메가3 불포화지

을 한다. 고위험군 여성은 의사의 지시에

방섭취와 섬유소, 녹황색채소 섭취가 예

따라 간격을 조절한다.

방법입니다. 직장암은 음주, 지방섭취가

4. 대장암: 50세 이후에는 매년 의사의

베타글루칸 성분 함유량이 높은 차

유발 요인이고 섬유소섭취가 예방법이며,

직장항문진찰과 대변 잠혈 검사를 받는

가버섯 차가버섯은 암을 유발 하는 활

간암은 음주와 간염바이러스가 유발 요

다.

인이고 절인 음식을 피하고 과음을 절제 하며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중요한 예방 법입니다.

5. 자궁경부암: 성 관계를 갖기 시작한때 부터는 매년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는다. 6. 폐암: 아직은 조기 발견을 위한 방법 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금연이 가장 중

▣▒현단계에서▒암▒예방을▒위해▒할▒수▒있 는▒최선책들▒

▶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이 암 유발 요

인으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으므로 다음 의 것을 생활에서 실천합니다. 1. 흡연,과음,과다한 지방섭취,자외선 노

도 식습관이 가장 중요 요인이므로, 암환

▣▒각종▒암의▒유발원인과▒예방법▒

폐암은 흡연이 가장 중요한 유발 요인이

시한다. ▶ 체내 항산화 방어벽을 보강 구축한 다.

첨가물이 들어 있는 음식을 피한다.

베타카로텐 3밀리그람

3. 하루에 적어도 5차례정도의 야채와 나쁜 생활습관과 환경요인이며, 이중에서

에 3-5회의 규칙적인 적당한 운동을 실

예>>>

다른 원인(예:간염 예방접종)을 제거한다. 살펴보겠습니다.

▶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활태도, 일주

출,살충제 농약에 오염된 채소, 각종 식품 2. 기존에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진

암을 일으키는 원인의 70-80%정도는

요!

과일을 먹는다. ▶ 동시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정기 적 검진을 받습니다.

비타민 C: 1000-2000밀리그람 비타민 E: 100-400단위 비타민 A: 5000-10000단위 셀레니움: 50-100마이크로그람 ▶ 끝으로 우리들이 매일 먹는 것 중에 서 항암 작용이 인정된, 마늘, 양파, 녹차,

자가 되기 싫다면 당연히 가장 먼저 식습

고 금연과 베타카로텐이 풍부한 녹황색

1. 위암: 40세 이상 성인은 1-2년마다 위

딸기류, 대부분의 과일, 야채, 곡물류, 대

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각각의

채소 섭취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며, 신

내시경이나 위장사진을 찍는다. 위암의

두, 감귤류, 겨자, 무우, 양배추를 실제 식

암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과 그 암

장암은 흡연과 비만이 유발 요인이고 금

위험 요인이 높은 사람은 주치의의 지시

생활에서 매일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한

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에 대해서

연과 체중조절이 주요 예방법입니다. 위

에 따라 간격을 조절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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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건강 새출발 김한수목사 / P A 뉴스타트·건강교육원 원장

아마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잘 알

을 져주셨습니다. 성경은 그 사실을 이

요. 그리하면 여러분의 정신은 넉넉히

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

려진 성경의 구절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인내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난처하고 어

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

수고에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수고하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

려운 일들에서 스스로 해결될 길이 열

나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네게로 오라

도다”.(사 53:6)

리게 될 것입니다.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이사야서

나는 마음의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예수님께서 모든 세상 사람들의 죄짐

우리 자신이 연약하고 속절없는 존재

49:15-16)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을 지셨기 때문에 더 이상 피곤하게 우

라는 사실을 알면 알수록 주님의 능력

므로 우리가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면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마 11:28-29)는

리의 죄짐을 지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

안에서 더욱 강해질 수 있는 길들이 열

서 “그분께서 나를 위하여 당신의 생명

말씀일 것입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은

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평

릴 것입니다. 우리의 짐이 무거우면 무

을 주셨으므로 내가 그분을 의지한다”

스트레스 많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안과 안식을 주실 것입니다.

거울수록 우리의 짐을 져 주시는 분에

고 말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의 특권이

게 그 짐드을 맡김으로써 얻는 안식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인에게 적합한 말씀이 아닌가 생각합 니다.

뿐만 아니라 근심과 슬픔과 고통의 짐 역시 그분께서 지실 것이다. 그리고 그

훨씬 더 복될 것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환경에 따라, 시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프고 쉬지 못

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근심을 당신께

여러 환경들이 친구들을 헤어지게 할

따라 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 사람

맡기라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왜냐하

수도 있고, 넓은 바다의 출렁거리는 물

도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들에게 그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

면 그분께서 우리를 당신의 마음에 기

결이 우리와 그들 사이에 가로놓일 수

이 그분께 도움을 얻고자 부르짖고 찾

다. 자신이 알거나 모르거나간에 자신

억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환경도,

으면, 그분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만의 부담과 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는 당신을 구주로 바라보는 사람들을

어떤 거리도,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반드시 당신의 손을 펴신다는 사실을

자신이 아무리 벗어나 버려고 해도 벗

바라보십니다. 주님께서는 경험을 통해

분리시킬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어

기억하십시요.

어지지 않고 편치 않은 무거운 짐들이

서 인간의 약점이 무엇이며, 우리의 소

디에 있든지, 그분께서는 우리 가까이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

있는데 이것은 오직 그리스도만이 벗겨

원이 무엇이며, 우리를 시험하는 힘이

에서 우리로 하여금 쓰러지지 않게 해

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

주실 수 있는데, 왜냐하면 그 모든 무거

어디에 있는지를 아십니다. 예수님께서

주시고, 옹호해 주시며, 붙들어 주시고,

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운 짐들은 죄의 짐들이기 떄문입니다.

는 떨고 있는 연약한 하나님의 자녀에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

만약에 이 짐을 우리 스스로 지도록 내

불과한 그대를 살펴보신다는 사실을

버려 두었다라면 우리 모두는 그 짐에

기억하십시요.

우리 주님의 사랑은 자녀에 대한 어머

의 말이니라”(이사야서 54장 10절)

니의 사랑보다 더 크다고 성경은 말씀

<김한수>

눌려 찌그러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죄

여러분의 염려와 시련이 무엇이든지,

하십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젓먹는 자식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가 없으신 예수께서 우리 대신에 그 짐

여러분의 사정을 주님 앞에 내놓으십시

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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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았습니다. 다른 목장에서 몇접시 가져가고,아이들이 안온집 이있어 싸주고 이번에도 버리지는 않았지만 양 조 절엔 실패를 한것같습니다. 그렇다고 모자라게 준비하는 것은 더더욱 안되니 추운겨울이 계속되는 동안 30도가 넘어가도 그러 나부다 하고 넘길줄아는 면역이 생기고있습니다. 물론 이곳보다 무진장 추운곳도 있겠지만, 이곳에 예전보다많이 추워져있고 해가 더해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눈도 오지 않았고,혹시나 하고 기 다리는 중입니다. 올해 들어,나쁜 아니죄짖지 않기 하나로 음식 버 리는 일을 하지않겠다고 나의마음과 약속을 했었 습니다. 조금만 준비해서 식구와 맛나게 먹고 말아야 할텐 데 재료앞에서면 통이커지는 저 입니다. 남으면 나

재료구입에서부터 적당히,만들때 다시 한번생각하 기 지난주일 오후엔 연합목장예배였습니다. 제비뽑기로 한 목장이된 목장식구들을 처음으로 만나는 날이기도하구요.

여지껏 그렇게 해왔는데 하루아침에 고칠수있겠 나 하며 저 자신을 도닥거립니다. 어쩜 이런 손 큰 넉넉함도 내게주신 하나님의 마음 은 아닐까 하구요 .

주었지만,,, 다들 먹는것 중요하게 생각합니다.저또 한 그렇구요. 색깔도아름다운 글로리아국수와우리집에자랑 돈 까스를 한입크기로잘라 정말 손으로도 집어먹을수 있게 준비하고 인터넷에서 소스도 새로운맛으로 준 비를했답니다. 다들 잘아는 교인들이라지만,목장식구가 된다는

편과 아이들 덕분에 남주기에는 항상 어정쩡한 양

것은 왠지 가족을 꾸미는 일인것같아 긴장이 되곤

이 남아 한번 더 먹지 하고 냉장고에 들어갔다오면

합니다. 아이가 아파서 못오시는분,타주에방문을하셔서

그것을 버리려면 늘 죄짖는 마음이구요.

못오시는분 이런저런사정으로 전체인원에 반밖에

그래서 올해는 적당량을 하자 마음먹게되었답니

안모였으니 해간음식이 남는건 당연한일이 되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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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은 늘 같을것갔습니다.

항상 그렇듯 손으로 집어먹을수있는 메뉴로 정해

눠먹으면되지뭐하고 음식을 만들면 잘먹어주는남

식구들에 냉냉한 반응으로 남기기가 일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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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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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우리나라 토종 무는 소화와 해독에 효

볍게 하면서 살결이 고와진다고 합니다.

사용되는데 결코 보좌역이 아니라, 무

과가 뛰어나고 해독 효과 때문에 술, 생

또 무 즙은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그치

에는 독을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식중

선 회, 밀가루 음식과 궁합이 잘 맞습

게 하는가 하면 각혈을 다스리고 속을

독이나 술의 독소가 나타나는 숙취에

니다. 무는 생즙을 내어 먹으면지해, 지

따뜻하게 하며 빈혈을 보한다고 했습니

도 효과적입니다. 무에는 가장 주목할

무우라고 불리우는 종류의 채소가 10

혈과 소독 해열이 됩니다. 삶아서 먹으

다. 생즙을 마시면 설사를 다스린다는

만한 포인트가 있는데 생즙이 몸을 따

가지가 넘습니다. 무우는 겨자과에 속

면 담증을 없애주고 식적을 제거해 줍

기록도 있습니다.

뜻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생즙이 몸을

하면서도 십자화과에도 관계가 있죠.

니다. 디아스타제 같은 전분 소화효소

무우는 중국 당나라 때 채소에서 한

그렇게보면 겨자과 및 십자화과 채소

를 비롯하여 단백질 분해 효소도 갖고

방약의 생약으로 격상된 식품입니다.

와 비슷한 공통점이 있는 반면에, 양쪽

있어서 우리 몸속에서 소화 작용을 돕

주된효능은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로 달콤한 단맛

의 특성 중 덜 강한 면들을 갖추고 있

는 좋은 식품입니다. 고기나 생선회를

소화흡수를 돕는 것이죠. 한방에서 팔

과 함께 매운맛도 증가합니다. 매운 맛

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든다면, 겨자

먹을 때 무와 같이 먹거나 무즙을 내서

미환이라는 한방약은 원재료인 지황이

의 이유는 ‘이소치아시아네이트’라는

과의 대표적인 채소가 갓인 반면에 십

여기에 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무즙은

위장에 해롭다 해서 무를 함께 사용하

황을 함유한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자화과의 대표적인 채소가 캐비지임

담을 삭여주는 거담 작용을 해주기 때

는 경우가 많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 무

항균, 항암 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입

을 상기하면 될것입니다. 무우의 역사

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엿을 넣고 즙을

는 혈액을 맑게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니다. 겨울철 무를 생식할 경우 소화제

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 천년을 거슬

내서 먹으면 좋고, 니코틴을 중화하는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혈액이 맑아

역할 뿐만 아니라 건강상 이익은 열로

러 올라갑니다. 구약의 모세가 활약하

해독 작용이 있으므로 담배를 피우는

지면 고혈압과 현기증 예방, 개선으로

조리해 섭취하는 것보다 더 많습니다.

던 때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던

사람은 무를 자주 먹도록 하는 것이 좋

도 연결되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좋

무는 한의학과 민간에서 ‘오미채’로 불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바로왕이 배급으

다고 합니다. 노폐물 제거작용, 소염 작

아져 체내의 걸쭉한 수분과 지방분을

리며 폐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로 주던 마늘, 양파, 오이, 리크와 함께

용, 이뇨 작용이 있어서 혈압을 내려주

체외로 배출하기도 쉬워집니다. 무를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에 생긴

무우도 포함되이 있죠. 즉 피라미드 건

며, 담석을 용해하는 효능이 있어 담석

섭취하면 체력이 붙는 느낌이 드는데

열 때문에 가래와 기침이 생길 때 무즙

축 공사장의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

증을 예방해 주기도 한답니다. 무 생즙

이것은 위장이 정된되고 대사가 개선

이나 무 식품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기 위하여 주던 건강식의 일부가 무우

은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을 푸는 효과

돼 붓기나 나른함이 해소되어 건강해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라고 보여집니다.

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

졌기 때문입니다. 무는 생선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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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게 만드는 야채는 많지만, 무는 그 정 반대입니다.

215) 635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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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은행에 전화해서 ‘왜 나의 피 같은 돈 을 내 허락없이 가져갔냐고’ 호통을 치 고 화풀이를 해야 합니다. 이런 사전 작 업이 없이 고함부터 지르면, 효과가 별 로 없다는 것 기억하세요.

미국의 대부분의 은행들은 수많은 제

있는 민원이 정확히 어떤 종류의 민원

제기하셔야 하구요. 마지막으로 사기성

도와 법에 제약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인지를 확인하고, 민원제기 할 기관의

이 있는 자금이체일 경우에는 인지할

일단 이렇게 한바탕 난리를 부리면 십

한국에서 은행을 설립하는 것 보다는

웹싸이트를 먼저 방문하여 본인의 민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민원을 제기하시

중팔구는 해당은행에서 조사하게 됩니

쉽지만 여전히 은행들은 수많은 법에

원을 처리하는 곳이 맞는지를 알아보

면 됩니다.

다. 무엇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먼

의해 많은 통제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

아야 합니다.

이런 민원을 제기하기로 맘 먹는 순간

저 조사하고 알려줍니다. 근데 알려준

서 민원이 발생하게 되면 다른 경우와

가장 빈번하면서 큰 민원으로서는 사

소위 주먹구구식 방식으로 일을 진행

내용이 시원치 않으면 상급기관인 정

달리 쉽고 강력하게 은행에 민원 제기

기성이 있는 자금 인출이나, 기관의 실

하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민원이 제

부 기관에 의뢰해서 민원을 제시해야

를 할 수 있습니다.

수성 자금인출입니다. 만약 본인이 인

기되는 순간 법적으로 이러한 일들을

합니다.

은행은 기본적으로 강력한 통제를 받

지하지 못한 금액인 은행 계좌에서 인

논리정연하게 증명해야 하는 의무는 본

지 않으면 경제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

출되었다면, 곧 바로 본인 은행에 직접

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한 우려가 많은 기관입니다. 따라서, 은

문의를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

그래서 먼저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서

행과 관련된 많은 정부 기관에서는 민

러한 인출 사고의 성격이 어떠한지에

는 이런 사건에 대해 편지 형식으로 일

2. 그렇지 않은 은행들은 www.fed-

원관련 이야기에 비교적 많은 관심을

따라 민원제기할 수 있는 기간의 제약

단 작성을 해야 합니다. 언제, 누가, 얼마

eralreserveconsumerhelp.gov 또는

기울입니다. 다만, 은행설립과 관련해서

이 있습니다.

를, 어떻게, 나의 통장에서 빼 나갔다라

www.fdic.gov

1. 먼저 전국구 은행: 소위 은행 이름 앞에 N.A라고 붙어 있는 은행은 www. occ.tres.gov

설립관련법이 비교적 다양하기 때문에

먼저, 실수로 자금이 인출된 것은 실수

는 것을 편지로 작성하시고, 해당 은행

3. 또는 거래은행이 신용조합(Credit

직접민원을 제기하기에 앞서 본인들이

로 자금이 인출 된 것을 인지한 후 30

에 등기 우편(Certified Mail),로 발송해

Union) 일 경우에는 www.ncua.gov //

제기할 민원이 해당사항이 있는 기관에

일 이내에 민원을 제기하셔야 합니다.

야 합니다. 이러한 발송은 내가 어제 이

www.ots.treas.gov

정확히 제기하기 위해서는 사전 작업을

본인이 허락하지 않은 자금 이체일 경

사건을 인지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때문

plaintassitant.gov 로 연락하시면 됩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가지고

우에는 인지한 후로부터 60일 이내에

입니다. 그리고 나서 전화통을 붙잡고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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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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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40달러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떨어진 다. 중국·동북아는 17달러에서 5달러로, 동남아는 22달러에서 6달러로 내리고, 일본·중국 산둥성 노선은 10달러에서 3 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2월 미주와 유럽·아프리 카 노선의 유류할증료가 각각 165달러 와 158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 에 약 10분의 1 수준 내리며 급락했다.

모기지▒금리▒ 3. 6 6 %▒ 3주▒연속▒하락 모기지 금리가 3주 연속 하락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은 이번 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 2013년 5월23일 이후 최저치인 3.66% 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금리는 3.73%, 1년 전 금리는 4.41%였다.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도 지난 주의 3.05%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2.9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미주노선을 비롯한 항공기 국제선 유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

이에 따라 한국발 미주노선(편도) 유

류할증료가 한 달 만에 74%나 내려가

아나 항공은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이

류할증료의 경우 현행 58달러에서 15

15년 고정금리는 지난 2013년 5월30

는 등 급락 추세다. 국제 유가 급락이

달 6단계에서 다음달 2단계로 4계단 내

달러로 43달러 내려가며 유럽·아프리

일 이후 처음으로 3% 미만으로 내려간

가장 큰 요인으로 거론된다.

릴 계획이다.

카 노선은 56달러에서 15달러로, 역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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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금리는 3.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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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 에쿠스의 편의장치

현대를 대표하는 기함인 에쿠스에는

현대가 자체 보유한 모든 첨단기술을 탑재하고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에쿠스 는 차량 긴급상황 발생 때 탑승객을 원 격으로 도와주는 SOS 이머전시 어시스 턴트는 물론 리모트 스타트,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블 루링크, 3단 개별 공조기, 7.1채널 렉시 콘 오디오, 9.2인치 내비게이션, 에어백, 파워 글라스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 이,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장치, 파워 트렁크 등의 편의 시설을 탑재하고 있다. ■ 뒷좌석 탑승객 편의성

현대의 대표적인 쇼퍼 드리븐 차량인

에쿠스는 타차량에 비해 뒷좌석에 탑 승한 승객에게 안락함과 편의성을 제공 한다. 에쿠스는 뒷좌석 센터 콘솔에 차 ■ 에쿠스의 역사

현재까지 판매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

량온도를 조정할 수 있는 공조기, 오디

현대자동차는 지난 1999년 일본 미쓰

난 2010년 하반기부터는 미국에 수입

오 볼륨조절이 가능한후석 콘솔 컨트

비시 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프라우디

돼 현재까지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롤 장치를 탑재했으며 전동식 후석 사

동급 최대 실내공간과 첨단 편의시설

아의 한국 판매형 버전인 에쿠스를 출

(HMA)을 대표하는 고급 모델로 확고

이드 커튼을 제공해 뒷좌석 탑승객에

로 무장한 현대 에쿠스는 경쟁 차종인

시해 대형차를 선호하는 한국시장에서

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

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한다.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큰 돌풍을 일으켰다. 현대 에쿠스는 기

A8, 렉서스 LS보다 경쟁적인 가격과 높

존 뉴그랜저와 다이너스티의 계보를 잇

은 희소성을 내세우며 한인은 물론 주

는 대형 전륜 세단으로 출시됐으며 뒷

■ 에쿠스의 성능

■ 에쿠스 판매가격

류시장에서의 판매가 점차 확대되고 있

좌석 탑승객에 중점을 둔 대표적인 한

통 5.0리터 타우엔진과 자체 개발한 8

는 기본형인 시그니처 모델의 경우 6만

다.

국형 쇼퍼 드리븐 차량으로서 입지를

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429마력의 막

1,500달러, 편의시설이 추가된 얼티메

다졌다.

강한 힘을 자랑하며 에어 서스펜션을

이트 모델의 경우 6만8,750달러에서 시

탑재해 주행상황 및 오너의 운전성향에

작되며 모델에 따라 기본 탑재된 편의

맞는 최적의 승차감을 선사한다.

시설은 상이하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럭서리 세단 에쿠스가 미주 전역에서 연일 판매 돌 풍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모든 첨단기술과 노하 우가 집약된 기함 에쿠스 세단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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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는 지난 2009년부터 독자 개 발한2세대 후륜구동 모델로 거듭나

에쿠스는 현대의 최고급 엔진인 8기

미주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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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 코어 시행으로 인해

대책 없이 어려워진

3월 중순 실행

PSSA

무너진 자존심 몰락한 자신감 PSSA 고득점이 영재반 입성의 교두보입니다

헬렌스 특강으로 완벽하게 대비하고 영재반도 보내세요!

아이들의 주눅 든 모습은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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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1월 24일(토) - 5월 9일(토) 시간: 9:00 - 12:00 주간필라 Jan 23.2015-Jan 2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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