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9 3호
F e b 2 7 . 2 0 1 5 M a r 5 . 2 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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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내 250만 한인들을 대표하는 미주
회장 선거에서 유진철씨와 대결을 벌였
더구나 그 대결과 갈등의 원인이 “내가
미주 동포들의 이름을 팔며 개인의 헛된
총연 회장 선거가 세 달 앞으로 다가오면
다가 낙선하고 이번 선거에 출마가 예상
한 번 더 회장을 하겠다”는 현 회장과 “
명예욕을 채우는 행위가 이제 더 이상 묵
서 예의 내홍이 다시 표면화 돼 동포 사
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내가 해야 한다”는 전 이사장의
과돼서는 안 된다.
영구 제명이 법원의 결정에 따라 조건
욕심 때문이라는 분석에 “개인의 명예욕
미주 총연은 더 이상 미주 동포들을 대
보도에 따르면 미주한인총연합회 일부
부로 통과된 유진철 씨는 김재권씨와 선
을 충족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총연을 즉
표하지 못한다. 각 지역 전직회장들의 친
구성원들로 조직된 '총연을 사랑하는 모
거에서 맞붙었다가 미국 법원의 판결에
시 해체하고 새로운 대표 단체를 만들어
목 단체였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슬그머
임'이 총회장 탄핵안을 조정위원회에 접
따라 당선이 확정된 직전 총연 회장이다.
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니 전미주 대표단체가 된 미주 총연은 그
수시키고 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도 변
이정순 회장은 아시아나 항공이 운항
회장이 되면 무슨 일을 어떻게 하겠다
출발점의 함량도 부족하고 출발 후 행적
정지 처분을 받게 되자 “운항정지 처분
는 청사진도 목표도 없이 무조건 자기가
은 더욱 형편 없는 정체불명의 단체가 된
을 내리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한국 정
해야 한다며 이전투구를 벌이는 목불인
지 오래다.
부를 협박한 사람이다.
견의 현상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미주 총연의 시대를 고하고 새로
지금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자질도 능력
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 진정으로 동포
도 없는 사람들이 회장을 하겠다고 설치
들을 사랑하고, 동포들을 위해서, 후손들
는 것은 이제 그만 막을 내려야 한다.
을 위해서 사심 없이 일 할 수 있는 사람
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호사의 검토를 마친 상태라는 것이다. 총연 이사회는 이에 맞서 지난 주 시카 고에서 상임 이사회를 열어 김재권 전 이 사장과 국승구 전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 인회장 등을 영구 제명하고 유진철 전 회 장과 최광희 전 사무총장 영구 제명건은 조건부 통과를 결정했다고 한다.
영구 제명을 한 사람이나 당한 사람이 나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 그림만 보아도 뭔가 단단히 잘못 됐다 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250만 미주 동포 들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나.
들이 모여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 헛바람 든 얼치기 정치꾼, 동포들을 팔
더구나 이날 이사회의 주요 안건은 상
직전 회장과 현 회장이 ‘영구 제명’ 이라
임이사만이 참석하고 두 명의 경호원들
는 단어를 놓고 대중에 노출되는 것 자
이렇게 질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대표라
아먹는 해바라기가 아니라 어려운 동포
이 행사장 출입을 제한한 가운데 비공개
체가 치욕이고 누워서 침 뱉는 상황이다.
고 설쳐 대니 동포들이 미주 총연을 인정
들을 위해 헌신하고 미래의 동포사회를
로 진행됐다고 한다. 이날 영구 제명된
막장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구도가
하지 않는 것이다.
위해 준비하는 검증된 사람들을 대표로
김재권 씨는 총연의 전 이사장이고 24대
동포들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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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라는 사람들이 비정상적 행동으로
선출해 새로 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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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1,65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커
다. 커피 뿐 아니라 이탈리안 젤라또, 벨
라델피아 점에서도 미수가루 라떼를 맛
커피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
피 전문점이다. 미국에는 지난 2012년 타
기에 와플, 남미의 모히토, 대만의 버블
볼 수 있다.
com)의 필라델피아 첫 매장 오픈이 임박
임스퀘어 매장 오픈 이후 지금까지 32곳
티, 한국의 미수가루 등 전세계의 다양한
카페베네 관계자는 “편안한 인테리어와
했다.
의 매장을 오픈, 깊고 풍부한 커피 맛과
디저트와 음료들을 한 곳에서 맛 볼 수
다양한 메뉴,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내려
다양한 디저트로 고객들로 부터 사랑을
있는 것도 카페베네의 장점으로 손꼽히
주는 깊고 풍부한 커피맛으로 곧 인사 드
받고 있다.
고 있다. 특히 카페베네의 미수가루라떼
리겠다” 며 오픈을 앞둔 설레임과 기대
카페베네는아늑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는 FOX뉴스, Forbes등의 미국 현지 미
를 전했다. 카페베네 필라델피아점은 현
공간을 추구하여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
디어에 집중 소개되며 베스트 셀링 아이
재 마무리 공사 중이며 3월 첫 주 경에 오
인들에게 힐링의 장소를 제공해 주고 있
템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카페베네 필
픈할 예정이다.
카페베네가 오픈하는 지역은 첼튼햄 H마트와 이웃해 있는 1333 W.cheltenham Ave #104, Elkins Park, PA 19027. 크기 는 1,830스퀘어피트, 52석 규모다. 카페베네는 현재 전세계 15개국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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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데는 재미동포들 의 역할이 지대합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 을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해 주실 수 있 지요?” 지난 21일 필라델피아를 방문한 김문수 새 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 이날 김 위원장 은 특유의 어법과 톤으로 한미관계에 있어서 재미동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서라벌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폭설 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데이빗 오 필라시의원, 장권일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장, 손태수 필라 영남향우회장, 오윤근 전 펜주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장, 박태문 필라 목사회장 등 각계 각층에서 80여 명의 한인 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동포사회 인사들이 너도 나도 서라벌회관 을 찾은 것은 김문수 위원장이 여당의 차기 대선주자 중의 하나로 꼽히는 중량감 때문. 여기에다 필라 한인사회 인사인 손태수 영남 향우회장과의 개인적 친분이 알려지면서 관 심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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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손태수 회장은 김문수 위원장을 비롯 형 제들의 태권도 사범으로 무도인을 떠나 인간적인 교류를 지속해 왔던 것으로 알 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미 기간 중 비공식 적으로 백악관 고위직 인사를 만난 사실 을 전하며 "현재 한국과 미국의 관계가 과 거의 한미동맹 이상으로 아주 중요한 시 기에 처해 있다"며 "한미동맹을 튼튼히 하기 위해 재미동포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의 한국 정치상황과 관련해서는 갑 질논란에 빗대 "대통령부터 말단 공무원 까지 모두 변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많 은 공직자들이 자신을 갑으로 생각하고 국민에게 소위 갑질을 해대고 있다”며 “
마를 묻는 질문에는 자신이 이미 대통령
의 상징인 '자유의 종' 을 선물했으며 대럴
1970년대 중반 무렵 민청학련 사건으
공직이 벼슬이 아닌 국민을 섬기는 자리
으로서 나라를 구하고 싶다는 의사를 여
클락 필라시 의장은 데이빗 오 시의원을
로 대학에서 제적되었다. 그 후 노동운동
가 되도록 공직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
러 번 밝혔음을 말하며 "그러나 한국 정
통해 김 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조직이었던 서울지역 노동운동연합 핵심
고 강조했다.
치에서 필요하다면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김 위원장은 “경기도지사직을 그만 두
나설 용의도 있다"고 말했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북한인
조직원으로 활동하고, 서노련의 지도위원
권위원회 주최로 지난 17일 워싱턴DC에
이던 1986년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 았다.
고 지역구가 있는 부천 소사구의 조그마
한인들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한국인
서 열린 북한 인권개선 세미나에 참석했
한 아파트에 돌아오자 주민들이 도지사
전용 취업비자 문제 미주 한인 취업을 위
던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오전에는
1990년 무렵이재오 등과 진보성향을
를 두번이나 지냈으면서 왜 이 아파트에
한 한국 정부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필라 독립기념관 자유의 종 펜실베이니
띠는민중당을 창당하여제14대 총선에 출
사느냐 고 의아해 한다”는 일화를 소개하
대해 질문했다.
아주 펜스랜딩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
마했으나 낙선하였다.
며 공직사회 개혁의 필요성을 우회적으 로 시사하기도 했다. 내년에 치러질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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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성귀 서재필재단 이사는 魚水情
비 등을 찾아 헌화했다.
深(물과 물고기처럼 친밀하다) 이라 쓴 친 필 서예 작품을, 재향 군인회에서는 필라
민선 경기도지사를 2번 역임하였고 퇴 임 후인 2014년 9월에 새누리당 보수혁
김문수(金文洙, 1951년 생)
신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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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비에 담긴 뿌리 보습의 힘이 윤기
는 강하게 아름다워집니다”
동인비 사용 후기에 올라온 글이다.
지자 필라지역 한인들은 이를 크게 반기
화제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
는 분위기다.
와 촉촉함, 맑고 어린 피부의 감동을 선
“피부결이 유난히 안 좋아 보일 때, 매
사합니다. 동인비는 스스로 아름다울 수
끈매끈 부드러운 피부결을 원할 때, 어려
있는 피부로 키우는 비법을 6년근 홍삼
보이고 싶을 때 주저 말고 동인비를 시작
동인비는6년근 홍삼을 주성분으로 론
(35. 호샴)는 “이민오기전에 한국에서 동
에서 찾은것 같아요”
해 보세요. 당신을 괴롭히던 피부 고민은
칭 3년여 만에 한국 프리미엄 화장품 시
인비 화장품을 사용했었죠. 동인비는 단
“피부 이상의 첫 신호인 건조함은 물론
말끔히 사라지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광
장을 석권하며 그 명성을 해외에도 떨치
일주일을 사용하더라도 피부결이 놀라울
피부 본연의 근본적인 힘을 실어주는 뿌
채피부 미인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습
고 있는 제품.
만큼 쫀쫀해져요. 손으로 만졌을 때 피
리 보습의 힘이 느껴져요. 이로 인해 피부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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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정관장 필라델피아점에 출시됐다.
동인비의 필라델피아 출시 소식이 전해
2년전 필라델피아에 이민 온 전소영 씨
부결이 한층 매끄러워졌던 것으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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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년근 홍삼 성분의 치유 보습 효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뻐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 하는 모습이다.
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사실 6년근 홍삼의 탁월한 효능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입증됐지만 미용적 효과는 베일에 가려진 상태였다. 이
동인비 제품에는 홍삼 열 뿌리에서 단 한 방울만 얻을
수수께끼를 밝혀 내는 작업은 홍삼에 대해 집약된 노하
수 있는 귀한 성분인 홍삼오일이 들어 있어 윤기나는 피
우와 대규모의 물적, 인적 자원을 필요로 했기에 성공
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최적의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손
여부와 완성 기간을 누구도 짐작할 수 없었다.
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또 사포닌을 비롯한 다 양한 유효 성분이 피부 속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한수진 사장은 “자연이 정성을 다해 키운 6년근 홍삼 은 아직까지도 효능이 다 밝혀지지 않은 신비로운 성분
“현대 여성들은 피부 내, 외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
이다”라며 “차별화된 성분과 이를 최적화한 처방으로
했던 피부 체질이 점차 바뀌고 자체 면역력이 저하되어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피부 트러블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결국 피부
이어 "동인비는 지난 116년의 역사의 정관장이 갖고 있
건조와 트러블, 피부 노화를 이기는 핵심은 피부 자체의
는 홍삼 성분에 대한 노하우와 장인정신, 6년근 홍삼의
건강함에 있습니다”
높은 효능과 함께 수십여 년의 피부학적 연구 결과를 담
피부 스스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비법은 바로 동 인비에 있다는 것이다.
은 프리미엄 홍삼 스킨케어 브랜드"라며 "동인비를 통해 피부로 고민하는 필라델피아 지역 여성 누구나 피부 속 깊은 곳까지 강력하게 작용하는 6년근 홍삼 성분의 놀
합니다” 라며 “이제 다시 내 화장품은 동인비” 라고 활 짝 웃었다. 전 씨는 “아무리 좋은 피부라도 건강한 피부
한방 한계 뛰어 넘은 홍삼의 신비로운 피부과학
동인비는 정관장의 역사를 화장품에 담았다. 홍삼 중
바탕이 없다면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만큼 겉으로 좋
최고로 꼽히는 정관장 6년근 홍삼을 주성분으로 사용
아 보이는 피부보다 피부 속이 튼튼한 피부가 더 중요합
해 기존 한방 브랜드와 차별화한 제품이다.
라운 치유 보습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다"라고 말했다. 순수 홍삼 화장품의 로얄 케어
6년근 홍삼으로 근본부터 촉촉한 윤기가 더해지는 동
니다. 동인비율 에센스의 경우 홍삼 오일이 피부에 스며
정관장은 1970년대부터 끈질기게 연구개발을 진행하
들어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가 탄력 있게 바뀌죠”라면서
며 마침내 홍삼의 핵심 효능 성분인 사포닌이 피부의
인비의 격이 다른 피부 효과는 이미 소비자들에게 화제.
“앞으로 꾸준히 사용한다면 그 효과는 상상 그 이상일
면역 활성,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단순한 한방 화장품이 아닌, 순수 홍삼 화장품의 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침내 지난 2011년 동인비는 여느 화장품 원료와 비
정관장 필라점 한수진 사장은 "동인비는 홍삼 성분에
교할 수 없는 높은 가치를 지닌 6년근 홍삼을 고순도, 고
대한 노하우와 장인정신으로 6년근 홍삼의 효능을 담아
함량 함유한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동인비 만의 특화된
낸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들에게 6
처방을 더해 고가의 여타 브랜드와 명확한 차이점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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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로얄 케어의 경험을 피부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 피부 본연의 능력을 되찾아 피부 스스로 아름다울 수 있는 근본을 잡아주는 프리미엄 케어 116년 정관장의 홍삼 연구의 역사가 그대로 살아있는 6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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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고농축 홍삼 활성 성분이 피부 본연의 힘을 높여 지친 피부에 영양을 주는 동인비진. 동인비의 홍삼 피부과학‘진세노코스메슈티컬’이 이뤄 낸 고순도의 홍삼 성분과 홍삼 한뿌리에 3~5%정도밖 에 존재하지 않아 더욱 고귀한 홍삼 사포닌의 집약체인 조사포닌이 피부에 전달되어, 피부 본연의 방어력을 높 여주고 진한 영양으로 피부를 탄탄하게 채워주는 집중 케어 라인이다. 동인비진은 홍삼으로 누릴 수 있는 격이 다른 효능을 경험하게 한다.
-동인비율 에센스 김희선도 피부 보습과 피부 영 양을 위해서 사용한다
홍삼 화장품 동인비는 한방 화장품이 아닌 홍삼 화장
려 피부 자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관리. 그로 인해 피부
품이란 새로운 카테고리의 탄생과도 같다.
는 영양 가득한 윤기와 촉촉함 그리고 탄력을 갖게 됩니
연의 빛을 찾아 타고난 듯 건강한 피부바탕을 만들어
고함량, 고순도 6년근 홍삼에 담긴 사포닌의 힘을 온전
다. 피부 기초를 다스리는 동인비초는 6년근 홍삼 성분
준다.
히 피부 속까지 전달하여 그 탁월한 효능을 피부가 그대
이 지쳐가는 피부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피부 건조함을
로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촉촉하게 채워주는 근원의 기초 라인입니다. “
“지금 현대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건 피부 본연의 능력
홍삼 한 뿌리에서 오직 0.6%만 추출되는 홍삼 오일 성
을 되찾아 피부 스스로 아름다울 수 있는 근본을 잡아
분이 전 라인에 함유되어 있어 클렌징의 첫 단계부터 크
주는 프리미엄 케어입니다. 홍삼 사포닌을 비롯한 6년근
림을 바르는 마지막 단계까지, 6년근 홍삼의 신비로운
홍삼에서 얻은 다양한 유효 성분이 피부에 놀라운 탄력
효능과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과 젊음을 실현해 줄 것입니다”
▲동인비 인기 제품
-동인비 :초 6년근 홍삼이 전하는 뿌리 보습의 힘
“일시적인 케어가 아닌, 피부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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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인비의 대표 제품 동인비초 오일은 홍삼 10뿌
홍삼 성분이 피부 근본을 탄탄하게 채워주어 피부 본
진정 콤플렉스가 유해 환경으로 거칠어지고 따가운 피 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것은 물론 피부에 닿는 순간 터지는 홍삼 캡슐이 피부 속 깊숙이 흡수시켜주는 효과 까지 갖췄다. 여기에 홍삼오일 성분이 피부 속 무너진 콜라겐 회복 시켜 굴곡진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어주니 이거야말로 모든 여자들이 로망하는 피부결로 가꿔주는 최고의 묘
리에서 단 한 방울만 얻어지는 진귀한 홍삼오일로 ‘프리
약인 셈.
미엄 홍삼 화장품의 진수’란 평가를 받고 있다.
◈동인비 필라점(첼튼햄 H-마트 1층 정관장 내) 7320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동인비 :진 홍삼의 비방을 담은 뿌리 영양의 힘
문의: 215-635-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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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다”고 했다. 새로 식품인 협회의 사령탑을 맡은 이승
는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동포 사회 발 전에 이바지하자”고 했다.
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인 협회는
장권일 필라델피아 평통 협의회장은 “어
지난 20여 년 동안 장학금 수여식을 통
려울 때일수록 더욱 단합이 강조된다”며
해서 동포 사회와 주류사회의 미래를 가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 협회가 지금까
꾸고 교류를 강화해 왔다”며 “갈수록 어
지 그랬던 것처럼 동포 사회를 위해 헌신
려워지는 경제 상황에서 회원 업소의 발
하고 오늘 이 순간부터 앞으로 더욱 깊이
전과 한인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 모두가
더욱 넓게 봉사의 영역을 확대해 달라”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당부했다.
김현주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이날 행사에는 필라델피아 시장 선거에
고문은 축사를 통해 “식품인 협회 장학금
출마하는 린 에이브람스 전 필라시 검사
은 각 협회별 시작 연도가 다르지만 총연
장과 필라시 시의원에 출마하는 헬렌 김
에서 전국의 챕터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여사도 참석, 축사를 통해 지역 사회를 위
수여하기 시작한 것은 로스앤젤레스 폭
해 봉사하는 식품인 협회의 노력을 치하
동 등 시대적 변화에 대처하고 미래를 위
하고 함께 힘을 모아 더 밝은 미래를 건설
한 튼튼한 씨앗을 뿌리자는 차원에서 시
하자고 당부했다.
작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더 많 은 사람들이 장학금을 받고 장학금 수혜
♣ 장학생 명단 ♣
자들이 사회에 진출해 후배들을 위해 장
▶Oh Monica (Lower Moreland HS)
학금을 제공하는 고리가 되기 바란다”고
▶Kim David (Lenape HS) ▶Cha Su-
했다.
sanna keren (Bensalem HS)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 협회는 지난 22
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우완
일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8명의 학생들에
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
송중근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은 “식품인
▶Park Sohyeon (Marple newtown
게 각 1천 달러씩 모두 8천 달러의 장학
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침체를 거듭
협회가 매년 장학금 수여식 및 식품인의
HS) ▶Choi Jooyoung Jenny (Upper
금을 수여했다.
한 실물 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밤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Dublin HS) ▶Kim James Jung Hyun
식품협회 및 각 한인 단체 관계자, 장학
뒤로해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
하고 특히 해마다 더욱 향상된 내용으로
(North Penn HS) ▶Park Ellie (Sun
생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신임 이승수 회장이 강한 리더십과 풍부
다가서는 모습이 좋다”며 “앞으로 한인회
Valley HS) ▶Hong Christie (Stem
데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 협회 회장 이
한 경험으로 난관을 타개해 줄 것을 믿는
와 식품인 협회가 앞에서 끌고 뒤에서 미
Academy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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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시가 전국에서 가장 가 난한 대도시 3위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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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면서 가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대도시는 대
난한 도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표적 자동차 도시인 미시간 주의 디
연소득 2만5천 달러 이하 소득자는
트로이트였으며, 2위는 위스콘신 주
36.5%였다.
의 밀워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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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인 밀워키는 중공업 쇠퇴가 지
이 같은 자료는 캘리포니아 소재 온
필라델피아(연소득 2만5천 달러 이
라인조사단체인 '파인드 더 베스트'
하 36.4%)는 3위를 기록했으며 테네
가 지난 16일 조사 발표했다. 이 단
시 주 멤피스(34.9%), 애리조나 주 투
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연방 센서
손(34.8%), 볼티모어(33.2%)가 그 뒤
스국의 지역사회조사 결과 자료 등
를 이었다.
을 근거로 이같이 산출했다고 전했
필라델피아는 연소득 2만5,000
다. 센서스국이 5년마다 시행하는 지
달러 이하의 소득자가 전체 주민의
역사회조사는 연방정부 보조금 집행
36.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등의 근거가 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등으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대도시 6위
로 고전 하다가 2103년 3월 파산을
부터 10위까지는 ▲캘리포니아 주 프
신청한 세계적 자동차 도시 디트로이
레즈노(31.4%) ▲텍사스 주 엘파소
트는 연소득 2만5천 달러 이하의 소
(30.7%)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
득자가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8%
스(29.1%)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대학
(29%) ▲켄터키 주 루이빌(29%)로
학위 소지자는 12.7%에 그쳤다.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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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한 교도소를 방문, 100여 재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 다. 이창호 예술감독은 “이번 방문 음악 회는 휴식기를 맞아서 찾아가는 위로의 음악회” 라면서 “찬양선교를 통하여 주 님의 복음을 전하며, 음악을 통하여 진한 감동과 새로운 도전을 선사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위하 여 봉사할 수 있게 되어서 참여한 단원들 모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음악회를 은 혜 가운데 잘 마치게 하신 주님께 감사 드 린다”고 말했다. 2010년 창단된 필라델피아 매스터코랄 은 필라델피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음 악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10여 차례의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 한 활동을 통하여 필라지역에 수준높은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예술감독 이창 호)은 21일 노스 필라에 위치한 빈민 구
노력하는 마약 복용자, 알콜 중독자, 홈
오 솔레 미오, 유 레이즈 미 업, 메기의 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이
리스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억 등 귀에 익은 음악들을 환상적인 하모
다. 지난해 11월에는 펜실베니아 주와 연
니로 선사했다.
방정부로 부터에 비영리단체로 승인을 받
호 재단을 찾아 위로의 음악회를 개최했
이날 음악회에서 매스터코랄은 주 하나
다. 이 자리에는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 찬송가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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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에는 노스이스트 필라에 위치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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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학교 ESL 프로그램이 연방 교육부 로 부터 공식 인준 받았다.
이에 따라 미국내에서 I-20를 발급하여 유학
25일 글로벌 신학교 김경순 이사장은 “글로
생을 유치하는 모든 학교들은 지난 2011년 12
벌 신학교ESL 프로그램이 2년여에 걸친 연방
월14일 이전에 연방 인준 기관에 인준 신청서
교육부의 심사를 거쳐 지난 12월 14일 공식
를 접수, 2년여의 심사를 거쳐 지난 12월14일
인준 받았다” 고 밝혔다.
인준 절차를 마무리 한 것.
이번 인준은 지난 2010년 오바마 대통령이
그 동안ESL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에서
서명한ESL 학교의 연방 교육부 인준 기준 시
I-20를 발급받아 신분 유지의 수단으로 사용
한에 따른 것이다.
하던 한인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ESL 학교에
이 제도는 유학생 비자를 발급하여ESL 프로
대한 연방 교육부의 인준 여부는 대상 어학원
그램을 운용하는 학교들이 연방 교육부의 정
은 물론 학생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다.
식 인준을 받아ESL 교육을 하게 함으로서 학
김경순 이사장은 “이번 연방 인준으로 글로
◀연방 교육부 인준기관에서 글로벌신학교에 보내온 인증서 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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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벌 신학교ESL 프로그램은 확실히 검증 받은 셈” 이라며 “철저한 학사 관리와 재정 건전성 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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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새해 복 많이 받으 세요! 펜아시안노인복 지원 최임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9일 설날잔치에 참 석 한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올리고 있다.
▲펜아시안노인복지원 설날잔치를 마치고 복 지원 관계자와 참가자 들이 한 자리에 모였 다. 군데 군데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모습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 임을 실감케 해준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원장 최임자)주빌
를 기원했다. 이어 정세영 단장이 이끄는
리센터 설날 잔치가 지난 19일 성대하게
필라 국악원에서 는 단체 사물놀이와 각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은 펜실베니아 주
현재 400여명에 달하는 아시안계 노인
개최됐다.
단원들이 아리랑, 새타령 등 민요를 부르
에서는 처음으로 언어장벽으로 어려움
들에게 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며 흥겨움을 더했다.
을 겪는 아시안 노인을 돕기 위해 2004
으며 370여명의 아시안 이민자를 고용하
이날 펜아시안 복지원 임직원들은 한복
담을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를 다져 왔다.
을 곱게 차려 입고 주빌리 센터를 찾은 어
복지원 관계자 및 참가자들은 복지원측
년 4월 설립한 이후 질적,양적 성장을 거
고 있는 지역 최대 아시안 고용단체이기
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며 건강과 장수
에서 마련한 떡국과 과일을 들며 서로 덕
듭해오며 지역사회 중견 복지단체로 입지
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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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남부뉴저지한인회 (회장 이영빈)은 오는 3월14일 토요일 체리힐제일교회 1995 E.
면허갱신, 범죄경력증명서 발급 등) 와 전 자여권 신청등이다.
Marlton Pike Cherry Hill, N.J. 08003에
구비서류및 자세한 사항은 총영사관
서 오후 1시 부터 5시까지 2015년도 순회
(www.koreanconsulate.org) 으로 문의
영사업무를 실시한다.
(646-674-6000)하면 된다.
이날 영사업무 내용은 여권발급신청, 영
한인회 관계자는 원활한 민원업무 처리
사확인, 가족관계등록 (출생, 혼인, 사망
를 위하여 사전 예약 해 줄 것을 당부했
등) 및 발급 (가족, 혼인관계증명서등) 국
다.
적관련업무 (국적상실, 이탈 등) 재외국민 등록 및 발급, 사증발급 신청, 기타 (운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
예약 문의는 856-873-4069김치경 사 무총장
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숙)는 지난 21 토요일 보히스에 위치
한국학교측은 지난 1월 재외동포
한 열방교회에서 2월 문화교실을 열
재단의 후원으로 2년간의 문화교실
었다. 이번 달에는 특별히 뉴욕에 위
을 전자책자(http://issuu.com/kssnj/
치한 카페베네 미주법인 대학생 그룹
docs/kafkcc)로 최근 발간했다.
인 베네스타1기 대학생 10명이 봉사 활동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한인 입양아 학부모인 캐 런베커씨가 문화교실에서 습득한 한
1시부터 진행된 요리교실에서는 비
국문화에 대한 지식으로 아이 학교에
빔밥, 잡채, 궁중떡볶이, 불고기를 해
서 Chinese New Year라고 잘못 표
서 함께 먹었고, 2부 순서로는 윷놀이
현하고 있는 것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와 제기차기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 편지를 내어 Lunar New Year
어린이들이 윷을 던지고 부모가 말
로 바로 잡고 설날의 놀이에 대해서도
이 되어 큰 말판 위에서 사람이 직접
아이를 통해 학교에 소개한 사례가 알
움직이면서 한국 놀이 문화를 20명의
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입양아 및 다문화 가정이 함께 즐겼 다.
김정숙 교장은 “캐런베커씨의 이야 기는 한국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문화교실
한번 일깨워준 좋은 사례” 라며 아이
은 매달 20여명의 꾸준한 참석자들과
들 정체성 교육에 더욱 노력해 줄것을
한인동포 및 관련 기업들의 재능기부
당부했다.
및 봉사활동으로 남부뉴저지 지역사 회 내에서 문화유산교육의 대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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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문의: 정안젤라교사 fna@kssnj.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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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코스트코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그동안 코스트
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프레스의 위상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블
스)와 갈라선다. 코스트코는 지난 16년
코가 다른 업체에 비해 낮은 수수료를 지
다. 캐피털 원은 신용카드업계의 후발주
룸버그 통신은 아멕스 카드가 한때 미국
간 고객들의 크레딧카드 중 독점계약을
불해왔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
자로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급
부유층의 상징물이었지만 최근 들어 백
맺은 아멕스 카드만 받아왔다.
스가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며 계약연장
부상하고 있는 업체다. 코스트코를 놓친
만장자 회원들이 대폭 빠져나가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최근 두 회사간
협상을 시작하자 코스트코가 아예 결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당장 큰 손실이
고 보도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최
의 독점계약 연장협상이 실패해 앞으로
을 통보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따라 코
불가피해졌다. 코스트코 관련 매출은 전
근 4000명 규모의 감원계획도 내놓았다.
관계를 청산할 것이라고 전격 발표했다.
스트코 고객들은 2016년 3월 31일까지
체 신용카드 매출의 8%에 달하고 전체
이 같은 위기감은 주가로 곧바로 반영
관계가 파국으로 끝난 것은 카드 수수료
만 아멕스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회원 카드 중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
됐다. 뉴욕증시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
려져 있다. 안 그래도 최근 아메리칸 익스
스 주가는 6.43%나 떨어졌다.
를 둘러싼 갈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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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새로운 파트너로 '캐피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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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올해 미국 정치권이 가장 주목하고 있고 있는 빅 이벤트는 뭘까.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인 힐러리
에서 이미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상했다. 최근 들어 사람과 돈까지 부시의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은 민주당의 차기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예비 캠프로 대거 몰리고 있다. 워싱턴 정
2016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해도 과
의 아들이자, 조지 W 부시(아들 부시) 전
치권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2016년 대선
정치 명문가(家)의 결투를 꼽는 데 주저
언이 아니다. 조 바이든 부통령과 엘리자
대통령의 동생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
은 클린턴 전 장관과 부시 전 주지사의
하는 사람은 없다. ‘클린턴 가문’과 ‘부시
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 등 당내
지사. 대선 출마 의사를 강력하게 내비친
한판 승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
가문’의 맞대결.
경쟁자들이 있지만 지명도나 조직·자금력
그는 공화당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부
명문가의 진검승부, 특히 24년 만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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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지는 리턴매치라는 점에서 역대 대선 가
부시 후보는 현직 부통령인 앨 고어와 대
사를 보면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힐러
라는 3가지 장점을 갖추고 있다. 그는 부
운데 최고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
결했다. 부시는 개표과정에서 법정분쟁까
가 56%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엘
시 가문의 정치적 고향인 텍사스와는 큰
고 있다.
지 가면서 어렵게 승리했다. 이번에 젭 부
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15%, 조 바이
인연이 없다. 그는 일찌감치 플로리다 주
시가 출마해 대선에 승리하면 미 역사상
든 부통령 8%로 힐러리와 큰 격차로 벌
마이애미로 가 그곳에서 사업으로 성공
◆부시-클린턴 家 24년만에 리턴매치
처음으로 3부자(父子)가 대통령직에 오
어졌다. 공화당에서는 젭 부시가 16%로 1
한 뒤 1998년 플로리다 주지사에 당선된
르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위를 차지했지만 랜드 폴 상원의원 13%,
후 재선까지 이뤄졌다. 그의 가장 큰 정
결은 1992년이었다. 당시 재선을 노리던
지금까지 여론조사로 보면, 클린턴 가문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 12%, 크리스
치적 자산 가운데 하나가 부인이다. 부시
아버지 부시 대통령은 ‘시골 변방’인 아칸
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칠 수 있다. 그러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10% 등과 큰 격
는 사립명문고인 필립스아케데미(앤도버)
소 주지사 경력 밖에 없었던 40대 정치
나 본선까지는 아직 1년 8개월이 남아 있
차는 나지 않았다. 당내 경선에서 젭 부시
재학시절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멕시코
신예 빌 클린턴과 맞붙었다. 1980년 로
다. 미국인들이 ’퍼스트 레이디’를 대통령
가 힐러리에 비해 ‘출혈’을 더 많이 할 수
에 갔다가 가난한 집안의 콜룸바를 만나
널드 레이건이 ‘신 보수주의'의 기치를 내
으로 뽑을 지, ‘3부자 대통령’이란 기록을
있다는 분석이다.
21살에 결혼했다. 그가 유창한 스페인어
걸고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공화당이 12
만들지 장담하기에 너무 이르다.
부시 가문과 클틴턴 가문의 대권 첫 대
년째 정권을 장악하고 있었던 터였다. 아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가 1월말 미
버지 부시 대통령은 베를린장벽의 붕괴
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와 독일통일, 고르바초프 러시아 대통령
조사 결과, 힐러리와 젭 부시의 ‘가상 대
의 하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중국의
를 구사할 수 있고, 가난한 히스패닉 여 ◆힐러리-젭 부시 누가 家門의 덕을 많
성과 결혼했다는 점은 히스패닉 유권자
이 보나
들의 표를 끌어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힐러리는 퍼스트 레이디를 거쳐 뉴욕주
앤드류 코헛 전 퓨리서치센터 사장은 최
결'에서 힐러리가 54%의 지지율을 기록
연방 상원의원, 국무장관 등의 화려한 경
근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힐러리와
천안문 사태 등에 직면하면서 국내이슈
해 41%였던 부시를 앞섰다. 힐러리가 대
력을 갖고 있다. 폭넓은 대중 인지도도 여
젭 부시 가운데 누가 가문의 덕을 더 많
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때마침 미 경제
중적인 지지도에서 부시 보다 한 발 앞서
기서 나온다. 특히 첫 여성 대통령의 탄
이 볼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도 침체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 신
있다는 것이다.
생이라는 점은 힐러리의 최대 장점이다.
도 “전 대통령의 인기와 유권자들이 후보
예 클린턴은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힐러리의 가장 큰 강점 가운데 하나가
다만 고령이 약점이라면 약점이다. 1947
와 그 가문을 어떻게 관련 지어 생각하는
economy, stupid!)”라는 대선 구호를 들
대중적 인기 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에서
년생인 힐러리가 2016년 대선에 승리해
지 등을 감안하면 힐러리가 젭 부시보다
고 나와 아버지 부시 대통령을 꺾는 이
도 지지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점이
이듬해 백악관에 입성하면 그 때 70세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빌 클린
변을 낳았다. 공화당으로서는 뼈아픈 패
다. 아이오와 주와 함께 대통령선거의 초
된다.
턴 전 대통령의 인기는 조지 W 부시 대통
배였다.
기 판세를 보여주는 대선 풍향계인 뉴햄
반면 젭 부시는 1953년생이다. 너무 젊
령보다 훨씬 높다는 게 단적인 예다. 2014
클린턴 대통령이 8년간의 재임기간을
프셔 주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뉴햄프
지도 않고 노령도 아니다. 젭 부시는 공화
년 여름 갤럽조사에서 클린턴 대통령의
마친 뒤 백악관의 주인은 다시 아들 부시
셔 주 세인트 안셀름 대학과 블룸버그통
당내 전통적인 지지기반이 있는데다 개
호감도는 64%였고 부시 대통령은 53%
로 바뀌었다. 텍사스 주지사를 거친 아들
신이 공동 실시해 2월 8일 발표한 여론조
혁적인 성향, 그리고 히스패닉계의 지원이
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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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연간 1만5000개의 한국인 전용 전
의원이 상정한 이 법안은 한국 국적 전문직 인
다”며 “법안에 반대 입장을 보였던 밥 굿레이
문직 비자를 신설하는 내용의
력 유치를 위해 별도의 ‘E-4’ 취업비자를 신설
트(공화·버지니아) 하원 법사위원장을 설득하
법안(HR 1019)이 지난 20일
해 연간 1만5000개의 쿼터를 할당하는 것이
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인 바 있어 이번에는
연방하원에 다시 상정됐다.
골자다.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113차 회기 때 같은 내
공화당에서 에드 로이스(캘리포니아), 덕 콜린
지난 회기 당시 상원에서도 조지아주의 존
용의 ‘한국과의 동반자 법안(HR
스(조지아) 의원 등 7명이, 민주당에서는 그레
아이잭슨(공화) 의원이 같은 내용의 법안(S
1812)’을 상정했던 피터 로스캄(공
이스 멩(뉴욕), 마이크 혼다(캘리포니아) 의원
2663)을 발의했지만 역시 처리되지 못했었다.
화·일리노이) 하원 의원은 이날 민
등 12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주·공화 양 당에서 19명의 의원이
이 법안은 지난 회기 때도 상정돼 100명이 넘
연도 전문직 취업(H-1B) 비자 사전접수에서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초당적 법안
는 의원들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으나 예산
올해도 수일 내에 연간 쿼터를 초과하는 신청
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하원 법
안·이민개혁 등 다른 현안에 밀려 처리되지 못
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돼 상당수 한인 신청
하고 회기 종료에 따라 자동 폐기됐었다.
자도 심사 대상 선정 추첨에서 탈락할 것으로
사위원회로 회부된 법안은 곧
로스캄 의원은 지난 1월 6일 연방의회 개원
우려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법안 통과로 한
로 예상된다.
식 당시 시민참여센터 등 의회를 방문한 한인
국인 전용 취업비자가 신설된다면 한인 기업
친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
사회 관계자들에게 “이번에 법안이 재상정되
과 취업 희망자의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아코커스 공동의장인 로스캄
면 초당적 지지를 받아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
기대된다.
위원회 심의를 거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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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5~2016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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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필라델피아삼일절기념식
일시 :3월2일오전 11시 / 장소 : 서재필센터강당
6705 Ol d Yor k Roa d. Phila delphia , P A 19126
전동균
숲 그늘을 흔들며 휙 지나가는 게 있다 청설모의 모습으로 바람의 소리로
문의 : 267-334-0877
무언가 내 몸을 번개처럼 뚫고 가는 게 있다
1차일시 : 3월7일 (토 ) 오전9 :00 ~12시
잠깐 땅의 문이 열리고 돌들이 날개를 펼치는 순간
문의 :856-354-0403
이 세상 너머 빛도 어둠도 없는 시간이 찾아온 것인지
인원 : 예약 12분
사람으로 빚어지기 전 소용돌이 치는 울음 속에 잠긴 느낌 온 세상을 삼킨 불덩이를 껴안은 느낌
문의 : 610-313-3186 ( Blue Bell ) , 215-782-1236 ( El kin s Par k )
어디로 가야 하지? 어떻게 살아야 하지? 무엇으로?
▒제 1 1회가정상담학교
나뭇잎들 찢어질 듯 떨고 있다
강사 : 이응도목사
공기들은 한껏 발톱을 번쩍이고 있다
▒킴카이로프랙틱시니어 ( 6 5세이상 ) 봉사활동 장소 : 체리힐오피스 (체리힐장로교회옆 ) 2차일시 : 3월 14일 (토 ) 오전 9 :00 ~ 12 시 장소 : 킴카이로프랙틱블루벨 , 엘킨스파크
치료시간이한정되어있으므로반드시예약을부탁드립니다. 주제 : 요셉프로젝트 (성경적자기상담 ) 일시 : 2015년3월5일 (목 ) ~ 3월8일 (일 )
장소 : 초대교회 (501 N. Broa d S t. Lan s dale , P A 19446 ) 215-8695703 / 문의 : 김은희 (267-428-4445 )
▒서재필센터 A d u l t C l a s s e s 개강 : 2015년 3월 10일화요일 /
시간 : 매주화요일목요일오전 9시 ~ 12시
내용 : - 건강체조 (9시 ~10시 ) / - E S L 영어 (10시 ~12시 )
1962년 경주 출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1986년 《소설문학 》신인상 당선
시집 『오래 비어 있는 길 』 『거룩한 허기 『함 허동천에서 서성이다 』 『우리처럼 낯선』등
장소 :서재필센터강당
문의 : Tel : 215-224-2000 ( E x t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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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호 성경 묵상 칼럼
홍승호 / 바이블 수필 작가 내적 가치는 마치 차와 같습니다. 우리
그렇잖아도 버거운 삶, 영성이란 추상
가 마시는 차의 대부분은 물로 이루어
적 단어는 스트레스만 더 쌓는 골치 아
“착한 일을 하는 자에게는 하늘이 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도덕이 종
져 있지만 거기에는 찻잎과 향료, 약간
픈 영역이라고 믿는 사람들. 대다수, (생
심하시고, 악한 일을 하는 자에게는 하
교와 분리되어 있다는 나의 주장은 매
의 설탕 같은 몇 가지 다른 성분이 들
각, 감정으로 체감되는) 착한 일을 하는
늘이 물질적 충만으로 이에 보답한다.”
우 단순합니다. 내가 보기에 영성은 두
어가 있으며, 티베트에서는 소금을 넣기
자에게는 잠시 고마움을 표하지만, 악
부익부 빈익빈이 보편화 되어버린 현실
가지 차원을 갖고 있습니다.
도 합니다. 이것은 차를 더욱 영양가 있
한 일을 하는 자는 오랫동안 마음에 품
첫 번째 차원인 기본 영적 행복은 내
고 몸에 좋은 것으로 만들고, 우리가 매
고 살아가고 있다. 반면, 남 이야기 같
면의 정신적 감정적 힘과 균형을 의미
일 원하는 대상으로 만듭니다. 그러나
은 사회적 현상은 공포심에 재력과 힘,
성인들의 말씀들이 구현되기 위해서
하며, 이것은 종교에 의존하지 않습니
그 차가 어떻게 준비되든 상관없이 주
권력까지 갖춘 자들이 하는 사역들이
는 민주주의 다수결 원칙이 적용돼야
다. 그보다는 자비와 친절, 다른 사람에
성분은 언제나 물입니다. 우리는 차 없
곧 진실한 이치이듯 대다수 닮아보려
만 하는 듯 믿게 하는 세계 정세들. 다
대한 보살핌이라는 자연스러운 성향을
이는 살 수 있지만, 물 없이는 살 수 없
하니, 인기가 곧 선이요, 선이 곧 민주
수결 원칙에 의한 개개인 투표권을 행
가진 존재로서 인간의 타고난 본성에
습니다. 우리가 종교 없이 태어나지만
주의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진리에 근거
사하는 법안들로 인해 역사는 진행되
서 나옵니다.
살면서 자비는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를 둔 생각이지만 대다수 천심들이 선
에서 바라보니 성인들의 말씀보다 더 진리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
고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만들어가
두 번째 차원은 종교에 바탕을 둔 영
말입니다. 그러므로 종교보다 더 근본
악이란 개념에 무지하다면 그 민주주의
고 있는 법들은 편애와 편파들로 고통
성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
이 되는 것은 기본적인 인간의 영성입
의 근원은 어디서 우러나는 것일까? 소
당하고 있는 부류들이 급속 일상화 되
리의 교육과 문화로부터 얻어진 것이고
니다. 종교적 토대를 갖고 있든 그렇지
수가 운전대를 잡아왔던 세계관, 현재
어가고 있어 찝찝한 느낌들이 너무 많
특정한 믿음과 수행에 연결되어 있습니
않든 상관없이 우리는 인간으로서 사
진행 중이고. 자아적 근본이 대세다.개
다. 민주주의에 뿌리를 둔, 영성주의를
다. 이 둘의 차이점은 물과 차의 차이와
랑, 친절, 애정의 근본 성향을 지니고 있
인 블로그: 새빛 (SQgatekeeper)에 컬
소개하고자 한다. 달라이 라마의 종교
도 같습니다.
습니다. 이렇게 가장 근본적인 인간 자
럼 저장해 놓고 있습니다.
를 넘어 中 - page 40, 41<김영사 : 이
종교적 내용이 없는 도덕과 내적 가치
원을 키울 때, 즉 다른 사람에게서 우리
이 메일: sjoehong@yahoo.com
현 옮김>에서 가져온 ‘영성’에 관한 내
는 마치 물과 같습니다. 우리가 건강과
모두가 고마워하는 그러한 내적 가치를
http:// blog.koreada ily.com /
용이다. (중략).... “인간이 종교 없이 살
생존을 위해 매일 '필요'로 하는 것이지
키우기 시작할 때,
수 있을지라도 내적 가치 없이는 살 수
요. 종교적 내용을 바탕으로 한 도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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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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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그 고집 때문에 가정이 불안하고 공동
까요.” 안 되는 것을 고집하는 것은 어
체의 순조로운 흐름을 방해한다. 가만
리석은 것이다. 과거에는 집안마다 형제
히 보면 사람들이 망하는 이유는 두 가
가 많았다. 우리 세대만해도 최소한 3
지 인데 하나는 “몰라서”(無知)이고, 다
명에서 7남매, 10남매까지 자녀를 낳았
른 하나는 고집 때문이다. 무지로 인해
다. 형제가 많다보니 다양하기 이를 데
우리 민족은 얼마나 고통스러운 삶을
없었다. 실로 바람 잘 날이 없을 정도
살았는가? 그런데 그보다 더 큰 해악은
로 사건사고(?)가 많았다. 그런데 그런
고집이다. 어느 정도하다말면 그만인 것
와중에 아이들은 가정에서 사회를 배
을 끝까지 고집을 피우다 망하는 사람
우고 관계를 터득했다. 어느 정도 고집
들이 얼마나 많은가?
을 부려야 돌아오는 것이 있고, 그 도를
배 한 척이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며
벗어나면 ‘매를 번다’(?)는 사실을 깨달
항해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선장의 눈
았다. 그런데 요사이는 핵가족 시대이
앞에 밝은 불빛이 나타났다. 그대로 가
다. 많아야 셋이고 거의 둘이나 독자 세
사람들은 말한다. “나는 고집이 별로
앉았다 일어나면 3년 동안 풀이 안 난
다간 그 불빛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았
상이다. 그러니 내 자식이 귀할 수밖에.
없어!” 그런데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
다.”나. 그런데 아니다. “안. 강. 최”다. ‘안
다. 선장은 급히 무선장치로 달려가 상
아이가 고집을 부리면 부모는 어쩔 수
사람 고집이 쇠 힘줄이야!”라고 한다. 하
씨’ 고집이 최고라는 말이다. ‘최씨’가 고
대편 선박에 “항로를 동쪽으로 10도 돌
없이 따라가는 세상이 되었다. 고집이
도 오래되어서 이젠 우리 부부가 ‘가정
집 센 사람이 된 것도 안씨가 “‘최씨’가
리라.”는 긴급 메시지를 보냈다. 몇 초
무서운 것은 지나치면 교만과 통하기
사역자’라고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부부
제일 고집이 세다.”고 우겨서 생겨난 말
후에 메시지가 돌아왔다. “그럴 수 없
때문이다. 고집을 부리는 이유를 들어
들에게 물어보면 “저는 고집 없어요!”라
이라는 속설이 있다. 고집이 필요 없다
소. 당신들이 항로를 변경하시오.” 화가
가 보면 ‘나 정도면 이 정도의 권리나 대
고 대답을 한다. 그런데 정작 상대에게
는 말이 아니다. 살면서 고집은 필요하
난 선장은 다시 암호문을 보냈다. “나
우는 받아야 한다.’는 위험한 논리가 숨
물어보면 “저 사람 고집 때문에 살기 힘
다. 이 말에도 ‘흥’ 저 말에도 ‘흥’하는 사
는 해군 함장이다. 그러니 당신이 항로
어있다. 자칫 잘못하면 안하무인의 아
들다.”고 말한다. 그러고 보면 고집이 없
람보다야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훨씬
를 변경하라.” 몇 초 후에 두 번째 메시
이로 양육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전
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정말 고집이 없
낫다. 소위 “장인”이라는 분들의 고집
지가 돌아왔다. “저는 이등수병이지만
혀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아이는 외골
는 사람은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걸
은 대단하다. 전통 가구, 음식, 무형문화
방향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쪽이 항로
수가 되어갈 수밖에 없고 결국 고집스
린 사람일 수 있다. 외향적인 사람은 대
재의 주인공들. 그 고유의 것을 지키려
를 바꿔야 합니다.” 함장은 화가 머리꼭
러운 인격을 가지게 된다.
놓고 고집을 부리고, 내향적인 사람은
는 고집은 존경스러울 만큼 눈물겹다.
대기까지 솟아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
우유부단한 사람보다는 소신이 있는
문제는 쓸데없는 고집이다. 굳이 고집
배는 전함이다! 우리는 항로를 바꿀 수
사람이 좋다. 하지만 소신이 고집이 되
을 부리지 않아도 될 일을 끝까지 우겨
없다! 불응하면 발포하겠다.” 그러자 퉁
고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면 그 고
사람들은 보통 “최씨”성을 가진 분들
분위기를 망가뜨리고 낭패를 보고야 만
명스러운 메시지가 돌아왔다. “그럼 마
집은 접어야 한다. ‘적당한 고집’-이것이
이 고집이 세다고 한다. “최 씨가 한번
다. 엄청난 폐해를 끼치고야 손을 든다.
음대로 하십시오! 여기는 ‘등대’(燈臺)니
인생을 살아가는 예술이 아닐까?
안보이게 특유의 고집으로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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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하느님을 말하는 이가 있고, 하느님 을 느끼게 하는 이가 있다. 하느님에 대
권도갑 / 원뷸교 교무
이 들어졌습니다.
울림이 되어 스스로 삶을 반조하는 거
받고 싶은 아름다운 삶이 아닐 수 없
울이 되고 있습니다.
습니다. 그래서 법정스님께서 추모의
오늘은 수행 가운데 가장 근본이 되는
해 한마디 하지 않았지만 그 존재로써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
편지로 쓰신 이 글은 저에게는 정진심
공부가 바로 선공부이고, 선수행이라는
지금 우리가 하느님과 함께 있음을 영
가? 진리가 이렇다 저렇다 혹 말로만 가
을 일깨우는 소중한 가르침이 되고 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선
혼으로 감지하게 하는 이가 있다. 우리
르치고 있지는 않는가?’얼마만큼 살아
습니다.
공부를 통해서 우리는 자신을 가장 잘
는 지금 이를 잃은 슬픔에 젖어 있다.
있는 부처님, 활불의 모습으로 살아가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수행이란 결국
그 빈자리가 너무나 크다.”
고 있는가? 진리를 닮아가고 있는 삶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간격을 좁히는
살고 있는가?
일이 아닐까요?
한해 두해, 벌써 여러해가 지났습니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불교 2대 종법사, 정산종사께서 마 음공부의 방법으로 집심, 관심, 무심, 능
다. 이 글은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때
스스로 자문할 때마다 부끄러움에 마
수행의 과정이란 아는 것과 행하는
법정스님께서 추기경님을 애도하는 편
음이 숙연해집니다. 동시에‘그래…나도
것 사이의 차이를 좁혀 지행이 일치되
지글에 적어주신 내용입니다.
이런 삶을 살고 싶다. 진리를 말로 설명
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돕는 과정이겠
궁극에 가서는 마음을 마음대로, 자
당시 이 글을 접하며 저는 살아계신 하
할 수도 있겠지만 나아가 진리의 위력
구나 하는 확신이 들어집니다.이렇게 보
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
느님의 존재를 몸소 느끼게 해 준 추기
을 얻고 진리의 체성에 합하여 사는 삶,
니, 과연 내가 지금 수행을 잘 하고 있는
야겠지만, 누구나 처음에는 집심과 관
경님의 빈자리를 마음 깊이 애도하셨
삶 그대로가 진리를 나투는 삶이 되어
가 못하고 있는가 이것은 결국 내가 아
심공부로 마음을 자주 멈추어 살피는
던 법정스님의 허전함을 깊이 느낄 수
존재자체로 감화가 되어지는 삶, 곁에
는 것과 행하는 것 사이의 간격이 점점
공부, 그리고 마음을 관조하며 지키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열반에 드
있으면 모든 사심잡념이 사라지고 업장
좁아지고 있는가 아니면 그 반대인가…
공부로 마음을 순숙시켜가는 것이 중
신 법정스님의 이 말씀은 저에게 깊은
이 녹아지는…’생각만 해도 참으로 체
이렇게도 대조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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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단계를 밝혀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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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미 주류사회의 경기지표는 많이 좋아지
음의 세 가지 경우에 해당한다.
첫 납입금은 제안 내용과 선택한 납입
자격이 제한된다.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고 있다고들 하고 뉴욕 증권가의 소식은
첫째, 과세액에 대한 의문(Doubt as to
훈풍이 돌고 있지만 우리 한인 커뮤니티
Liability)이 있거나, 둘째, 세금징수에 대
의 경기는 여전히 냉랭한 기운이 감돌고
한 의문(Doubt as to Collectability)에 속
▲ 방안 1: 총 제안금액의 20%에 해당
이의신청(양식 13711) 을 사용하여 30일
있다. 이러한 불경기 상황에서 납세자들
하거나, Doubt as to Liability 인 경우 납
하는 첫 납입금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한
이내에 거절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수 있
이 부담해야 하는 세금은 더 큰 무게로
세자가 과세액에 의문을 가지고 그 결정
다. 서면 등인을 기다린 후 잔금을 5회 이
다.
다가오고 있다. 그러면, 지금 자금능력이
에 동의할 수 없는 경우인데 IRS에 왜 동
내로 분할하여 납부한다.
충분하지 않은 납세자들이 취할 수 있는
의할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증명하여야 한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
다.
만약 제안이 거절된 경우 세액조정제안
▲ 방안 2: 첫 납입금과 함께 신청서를
(2) 분할 납부제도(Installment Agree-
ment)
두 번째 방법으로는 분할납부 제도(In-
일단 IRS는 세금을 일시불로 납부할 수
Doubt as to Collectability의 경우 IRS
제출한다. IRS에서 제안내용을 심의하는
없는 사람을 위해 다음 두 종류의 프로그
는 납세자 재정상태 뿐만 아니라 납세자
동안 잔액을 할부로 계속 납부한다. 승인
stallment Agreement)가 있다. 납세자의
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 나이, 교육 정도, 건강 상태 등 비 재
이 날 경우 전액 납입할 때까지 매월 계
재정 상태에 따라 최소 매달 25달러 이상
정상태 등을 고려한 후 현재 납세자의 재
속 납부한다.
씩 갚아나가는 방법이다.
(1)세액조정 제안(Offer-in-Compro-
분할 납부 제도가 받아들여졌다고 해도
정 상태로는 미래에 납세자로 부터 부과 만약 납세자가 저소득 인정 지침에 해당
이자와 벌금까지 면제 받는 것은 아니다.
될 경우 신청서 수수료나 첫 납입금을 납
완전히 상환할 때까지 이자와 벌금을 다
이를 위해 납세자는 현재의 수입과 최
부할 필요가 없으면, 제안 내용을 평가하
납부하여야만 세금 납부의 의무가 끝난
소 지출을 증명하고 납세자가 소유하고
는 동안에는 월 분할 납부금액을 납입할
다. 단, 분할 납부 제도는 IRS와 납세자간
이 경우 IRS는 납세자의 세금 납부 능력
있는 동산 및 부동산 그리고 갚아야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신청인은 최근의 모
의 계약이므로 납세자가 계약을 위반하
에 따라서 Offer-in-Compromise를 받
신용카드 및 그 외의 채무 사항에 관해
든 서류제출 및 납부요건을 숙지해야 한
였을 경우 곧 바로 IRS는 은행 잔고 또는
아들이도록 되어 있다. 이때 납세자는 다
IRS에 알려 주어야 한다.
다. 파산절차가 진행 중일 경우에는 신청
월급 등을 차압할 수 있다.
mise)
첫째는 ‘Offer-in-Compromise’로 부과
된 세금을 납세자가 도저히 갚을 능력이 없을 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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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세금을 다 징수할 수 없다는 판단이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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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미용 칼럼 칼럼 손영희 수지큐 / 손영희 / 스킨케어 피부방원장 원장 Na tional / Cer ti fica tion for Therapeu tic Ma s sage & Bo d ywor k ( N C T IM B ) , Na tional Cer ti fica tion Me dical
법
리듯 쓸어 올린다. 3 사진처럼 세 손가
으고 왼손가락을 피아노 치듯 연속적
손가락과 아로마 오일만으로도 전문가
락이 턱을 받친 상태에서 가위 모양을
으로 두드리며 볼 위쪽까지 가볍게 자
메이크업을 단번에 지워주고 보습 효과
처럼 마사지할 수 있다. 구태여 시간을
만들어 턱부터 귀 쪽으로 힘을 주어가
극한다. ⑪번과 함께 반대쪽도 같은 방
가 있어 민감성 피부나 건성 피부도 부
내지 않아도 크림을 바르거나 클렌징할
며 쓸어 넘긴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
법으로 실시한다. 14 사진처럼 콧방울
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 오일,
때 잠깐씩 따라 하면 불필요한 노폐물
로 실시한다. 4 · 5 · 6 · 7 · 8 양손의 검
양옆에서 콧등으로 나선형의 원을 그
포도씨 오일은 물론 다양한 식물에서
을 제거하고 부종과 여드름이 완화된
지에 힘을 주어 입 가운데 아래-입 양
려가며 콧대까지 점점 올리며 마사지
추출한 오일 성분을 사용한 제품도 선
다. 베리떼 살롱 에스테라피에서 페이
옆-인중-콧방울 양옆-눈 안쪽 양옆 순
한다. 15 손바닥을 이마에 밀착한 상태
보이고 있다. 스킨케어 기능의 오일에서
스 퀵 마시지법을 꼼꼼히 배워봤다. 따
으로 자극해 나간다. 9 ④에 이어 엄지
로 이마 전체를 쓸어준다. 다음 이마를
더 나아가 다양한 버전의 페이셜 오일
라 할 때는 동작을 끊어가며 하지 말고
로 눈 앞쪽 푹 꺼진 부분을 눌러 자극
지그재그로 지압한다. 이 동작은 이마
도 속속 나오고 있다. 오일은 모이스처
동작과 동작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가
한다. 10 양쪽 네 손가락을 이용해 사진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16 양 손
기능이 가장 강력해 악건성 피부에 수
는 것이 중요하다.
처럼 이마를 자극한다. 11 양쪽 네 손가
가락으로 귀 뒤쪽을 지그시 눌러 지압
얼굴에 사용하는 오일 하면 가장 먼 저 클렌징 오일이 떠오른다. 자극 없이
분을 듬뿍 공급하고 각질을 제거한다.
1 손바닥에 오일을 덜어 양 손바닥을
락을 이용해 관자를 자극한다. 동그라
한다. 17 귀 앞쪽 부분의 관자를 자극한
또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방지 효과도
비벼 따뜻하게 만든 다음 목부터 턱
미를 그리듯 돌리며 3번 반복한다. 12
다. 동그라미를 그리듯 돌리며 3번 반복
얻을 수 있다.
밑-볼-코-이마 순으로 자연스럽게 쓸
사진처럼 손을 모은 뒤 왼쪽 손바닥을
한다. 18 귀 앞쪽 라인부터 턱-목-쇄골
어준다. 2 목을 좌, 우, 가운데로 나눈
볼에 밀착해 볼 위쪽까지 쓸어 올린다.
위쪽 푹 파인 지점까지 힘 있게 누르는
뒤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목을 끌어 올
13 다시 턱 밑쪽에서 사진처럼 손을 모
것으로 마무리한다.
▼전문가에게 배우는 얼굴 마사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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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수지큐 / 스킨케어 원장 / Na tional Cer ti fica tion for Therapeu tic Ma s sage & Bo d ywor k ( N C T IM B ) , Na tional Cer ti fica tion Me dical
누구나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싶어 하
는 폼 클렌징으로 눈 화장을 박박 문질
화를 부추기는 요인이 됨을 잊어서는
기보다는 적정량이 좋은데, 많은 양을
는 것이 인지상정. 눈가의 거슬리는 주
러 지우면 예민한 눈가가 금세 상처를
안 될 것. 주름과 달리 피부 처짐이나
바를 경우 오히려 피부에 스트레스가
름과 색소침착은 적어도 5년 이상 늙어
입는다. 또 아이 전용 클렌저로 1차 클
다크서클, 근육 경직과 비립종 같은 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이게 하며, 인상마저 어둡게 만든다.
렌징을 해주지 않으면 눈가에 남아 있
가 트러블은 내부적인 케어가 함께 따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가장 큰 고민
는 오염물질이 밤새 약한 피부를 괴롭
라야 한다.
으로 다가온 아이 트러블의 원인을 분
히고, 피부세포가 재생할 기회를 잃어
석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보자.
버린다.
그리고 평소 광대뼈나 관자놀이 등 눈 주변 근육을 릴랙싱하는 페이스 마사
물론 눈가 노화의 모든 현상은 수분
지에 습관을 들이자. 단, 마사지할 때는
부족과 스트레스, 외부 유해환경이 기
아기 피부 다루듯 ‘살살’ 하는 것이 중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야말
토너나 모이스처라이저 등을 기본 스
본 원인이지만, 개개인의 트러블 증상
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 것. 또, 일주일
로 아이 케어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언
킨케어라는 이유로 아이 전용 제품이
에 따라 각기 다른 케어가 필요하다. 기
에 한 번 정도는 아이 전용 시트 마스크
제는 스물다섯 살부터 아이크림을 발
아닌데도 아무렇지 않게 눈 주변까지
본적인 아이 케어는 이렇다. 평소 물을
같은 스페셜 케어로 관리한다.
라야 한다더니, 요즘은 스무 살이란다.
사용하는 잘못된 상식도 문제. 화장품
자주 마실 것. 그리고 아침에는 젤이나
혹자는 눈가 주름이나 다크서클은 한
그만큼 눈가 피부 노화 예방은 이르면
에 ‘눈 주변을 피해 바르라’는 경고문은
에센스 타입의 아이크림을 바른 뒤 아
번 생기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고 말
이를수록 좋다. 눈가피부를 아기 다루
아무 이유 없이 쓰인 것이 아니다. 천연
이 프라이머를 발라 유해환경으로부터
한다. 하지만 눈가야말로 관심을 가지
듯 신경 써서 조심히 다뤄야 하는 첫 번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이 아닌 이상 눈
눈가 건조함을 케어한다. 밤에는 유·수
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 눈에 띄는 효
째 이유는 누구나 알다시피 얼굴 중 가
가에는 되도록 토너 역시 바르지 않는
분이 함유된 아이크림을 바르고, 힘이
과를 볼 수 있는 곳임을 명심하자. 계
장 연약한 부분이기 때문. 피부전문가
것이 좋다. 하물며 눈을 자주 비비거나
가장 덜 들어가는 약지와 중지를 이용
속 노화의 길로 가느냐 재생의 길로 들
의 얘기를 들어보면, 클렌징의 중요성
자주 웃는 것조차 삼가야 할 정도로 눈
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르지’ 말고
어서느냐 하는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
을 첫 번째로 꼽는다. 잘 지워지지 않
가는 예민하니, 사소한 습관이 눈가 노
‘두드리듯’ 흡수시킬 것. 너무 듬뿍 바르
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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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독자의 글
Kay Kim 르는 불이익으로 식량전쟁이 될 수 있
다시 걱정이 태산이다. 세상에서 가장
다고 한다.
믿기 힘든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잘 난
우리가 유전자 조작 식품을 계속 먹으
사람이다. 자신의 능력과 지식으로 노
면 하나님의 품성은 서서히 사라지고
력해서 성공을 했든 성공을 못했든 또
모르면 약이고 알면 병이란 말이 있다.
다. 이 세상에 짚신도 짝이 있듯이 사탄
동물적 본능만 남게 될 것 같다. 나는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신이나 하나님의
진짜 모르면 가짜 약이 되는 것이고 대
의 수 6676이 있으면 하나님의 수 영원
가능한 씨 없는 수박은 사지 않는다. 말
존재를 부인한다. 이 세상 풍요 속에 살
강대강 알면 병이 된다.
한 완전수 777도 있다.
그대로 씨가 없으니 병신 수박 같아서
아도 그에 따르는 그 공허를 인간의 노
맛이 덜 한 것 같다.
력으로 채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요즈음 지구 멸망 종말에 관해 궁금하
하나님의 수 7과 사탄의 수 6은 한 끝
고 불안하고 의문 때문에 종말에 관한
차이라서 대강대강 기분대로 믿거나 분
수박다운 것은 빨강 육즙에 까만 씨가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별하지 않으면 사탄의 수에서 놀고 있
보석처럼 빛나게 보일 때 수박 맛이 더
바코드가 666이라든가 베리칩이 무선
어도 모르게 된다. 때문에 우리는 영원
좋은 것 같다.
식별 장치라든가 이마의 표 지문 등등.
한 완전수 777 하나님의 수에서 꼭 대
공상과학영화 타이틀처럼 조금 으스
달려 있으면 만사형통이 된다.
스하다. 이것들을 알아보면 두려워할
그래서 성경공부가 얼마나 중요하고
이유가 없다. 요한 계시록 13장18절을
살아가는데 침과 용기와 위로와 두려
이해하면 수수께끼 같은 666을 풀 수
움과 걱정근심을 버리게 하는 불멸의
있다. 이 숫자는 이교도의 대제사장이
명약이 신약구약이다.
어린 시절 툇마루에 앉아 수박씨를 툇 툇 마당에 뱉으면서 먹던 추억도 즐겁 다. 누구 씨가 더 멀리 가나 시합하면서 놀던 놀이 중 하나였다.
유한한 인간이 갖는 향수, 곧 염원에 대한 향수는 해결 못하리라 생각한다. 미신이라도 믿는 사람은 신의 능력(?) 을 잘 알기 때문에 더 능력을 과시하는 용한 신을 찾아다닌다. 이런 사람은 진짜 하나님을 만나면 빨 리 회개하고 돌아온다.
우린 때때로 미래가 궁금하다. 성경
다니엘 2장47절 바벨론 왕 느우갓네
속 역사와 예언을 모르거나 믿지 않으
살 왕이 하나님의 우대함을 시인하는
면 더욱 궁금한 것이 미래다.
구절이 있다.
점칠 때 사용하는 점성술 도표에서 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를 못
로 6줄 숫자와 세로 6줄 숫자를 합하면
하게 한다는 예언이 요한 계시록 13장
신문에서 오늘의 운수를 읽으면서 자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
666이 된다. 예를 들어 vicar란 단어를
17절. 이 예언은 벌써부터 진행되고 있
신을 합리화하고 위로한다. 이 버릇이
이시오,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라고 했
숫자로 계산하면 v는 다섯 i는 하나 c
다고 한다. 씨 없는 수박이 있듯이 모
발전해 점집을 몰래 찾아간다. 답답한
듯이 우리가 다니엘 선지자가 믿는 하
는 백이 된다. 이런 식으로 짐승의 수를
든 품종의 씨를 큰 단체에서 다 사들
심정 얘기하고 위로 받고 돈 주고 부적
나님을 믿을 때 이 세상 근심 걱정 불
세어보면 사탄의 수 666이 된다는 뜻이
여 유전자 조작하여 독덤판매 할 때 따
하나 갖고 오면서 잠시 안심되지만 또
안 두려움은 배설물처럼 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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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특집
삼일절 주간이다. 특히 미국 독립의 상징인 필라 델피아에서 한인들이 맞이하는 삼일절의 의미는 남다르다.
사였던 것이 지금은 그 뜻이 변한 걸까? 제96주년 삼일절을 앞두고서재필 박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시 조명해 본다.
필라델피아는 한민족의 위대한 선각자 서재필 박 사의 제2의 고향이다. 이곳은 우리 이민자와 똑같 이 서 박사가 평생동안 터를 닦고 뿌리내리고 살던
▶한국인 최초의 미국시민 서재필 박사
송재 서재필 박사( Dr. Philip jaiSohn)는 미주 한
곳이다. 곳곳에 서 박사의 흔적이 남아 있다. 바로
인들의 이민 대선배로 해외에서 독립운동에 앞장
송재 서재필 선생의 독립정신과 애국 애족의 마음
선 분이다. 보통 1903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노이
이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다.
민을 한인 이민사의 효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서재필(徐載弼) 하면 독립운동가 혹은 독립신문
1885년 미국에 망명 온 서재필이 5년 후인 1890
발행인으로, 흔히 서재필 박사라고도 호칭되고 있
년 시민권을 받고 귀향하기 위해 1895년 11월 7
다. 마치 선생께서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처럼 정
일 처음으로 미국 여권을 신청 했으니, 한인 시민
치학이나 법학박사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
권자 1호인 서 박사야말로 우리 이민의 시조라고
러나 그는 의사로서의 박사(Medical Doctor)였다.
할 수 있다.
의사였던 선생이 박사로 널리 알려진 것은 당시 번
본관은 달성(達城)이며, 호는 송재(松齋)이고, 영
역상의 오류였을까? 아니면 일제 시대 때 의사=박
어명은 필립 제이슨(Phillip Jaisohn)이다. 서재필 을 꺼꾸로 하면 '필재서', 이것을 영어 발음을 붙 여 지은 이름이 '필립 제이슨'이라 했다. 선생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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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특집 그 후 서재필 선생은 1889년 조지워싱 턴대학(야간)에 수학하면서 당당히 한국 인 최초로 의사증을 취득했고, 졸업 후 잠시나마 병리학교실 조교수로서 세균학 을 연구와 위싱턴시(D.C.)에서 잠시 개업 도 했다. 또한 서재필 선생은 미국으로 귀 화한 최초의 한국인이기도 하다. 이후 다시 국내에 들어와 순 한글신문 인 독립신문(1896-1899)을 창간했고, 이 상재, 남궁억 등과 함께 독립협회를 창설 하고 고문이 되었다. 또한 만민공동회, 협 성회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다. 국내 정 세변화에 따라 미국과 한국을 넘나들면 서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1919년 3.1 운동 때에도 필라델피아에 서 한인 연합대회를 개최하고 의장이 되 었다. 선생은 한때 필라델피아에 있는 펜
돈은 상해 임시정부의 독립자금으로 모 두 보냈다.
한말 고종 1년인 1864년 출생하여 1951
그러나 이 정변이 곧 실패한 후 천신만고
실베니아 의대(Univ. of Pennsylvania)에
년 미국에서 사망하기까지 조국의 독립
끝에 일본에 피신하여 잠시 머물다가, 배
특별 학생으로 있었고(1926) 이 후 병리 ▶독립신문 창간 민
을 위해 헌신하셨다.
중계몽
송재 서재필 선생은
1895년 귀국한 서 박
18세의 어린 나이에 과거(별시문과)에 합
사는 서대문에 독립문
격한 후 관직에 있다
을 세우고 독립협회를
가 김옥균, 박영효, 서
조직했으며,
1897년
광범 등을 도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화
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가 주경야독하여
학자로서 수 편의 논문도 내기도했다. 한
한국 최초의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했
개혁으로서 갑신정변을 일으켰다(1884).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때 인쇄소와 문구점 사업에 성공해서 번
다. 독립신문은 사회발전과 민중계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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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특집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와 서 재필
유한양행을 설립한 유일한 박사는 서양
문물의 힘을 깨달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9세 때 선교사를 따라 미국행 여객선에 올랐다. 그리고 1925년 미국유학을 마치 고 고국에서 '웅지'를 펴기로 결심한 후 평 소 존경하고 교분이 두터웠던 애국자 서 재필 박사를 찾아갔다. 유일한 박사는 당시 일제하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신음하는 우리 민족을 위해 제 약산업을 통한 건강입국의 신념을 피력 하였으며, 서재필 박사는 "한국인임을 잊 지마시오 "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기념의 정표로서 목각화 한장을 내 주었다. 서재 필 박사의 영애가 손수 조각한 목각의 그 림은, 잎사귀와 가지가 무성한 .한 그루의 버드나무였다.
큰 역할을 했으며, 창간 기념일인 4월7일
88년 이후 서재필 기념관으로 보존되어
을 ‘신문의 날’로 정해 이를 해마다 기념하
있다. 이 건물은 서 박사가 1925년부터
유일한 박사의 柳(버드나무)에서 착상된
고 있다. 서재필 박사는 외세배격과 자주
1951년까지 살았던 3층 목조건물인데86
이 목각화에는, 고국에서 나라와 민족을
독립, 개혁사상을 유포하다 정부의 미움
년 유품 5천점이 한국으로 돌아간 뒤에
위해 한 그루의 큰 버드나무처럼 모진 비
을 사게돼 기우는 국운을 당할 수 없어
도 이 기념관 안에는 의학서적과 당시 일
바람속에서도 '끈질기게, 무성하게" 대성
더 큰 꿈을 실현하지 못하고 조선정부로
본의 정세를 나타내는 서적 등 장서 8백
22일에 세운 대형 대리석 기념비가 있다.
부터 추방을 받고 2년 반 만에 다시 미국
여권이 빽빽히 2층 서재에 꽂혀있다.
기념비 부지는 델라웨어 카운티가 서재
목각의 버드나무 그림은 유일한 박사가
필의 인물됨을 높이 평가하여 무료로 제
1926년 유한을 창립하면서 초창기 유한
공한 것이다.
의 마크로 사용되었다.
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가 남긴 씨는 열매를 맺어
또 1층 거실을 비롯한 각 방에는 선생이 독립을 호소하면서 각국 정부와 교환했
하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져 있었다. 이
1919년 3월1일 만세사건의 밑거름이 되
던 문서 사본들, 컬럼비아대학(현 조지워
기념비 앞면에는 "겨레의 선각자 송재
었고 삽시간에 전국으로 번졌다.
싱턴대학) 의학부 졸업사진과 역사적 시
서재필 박사 기념비", "Dedicated to the
년 유일한 박사의 외동딸 유재라 여사도
기마다 늘 모습을 드러내었던 선생을 담
Memory of Philip Jaisohn, M.D. 1866-
생전에 틈틈이 모은 전재산(시가 200억
▶서재필 기념관과 로즈트리 공원 기
은 대형사진들이 방문객을 엄숙하게 한
1951, A Great Korean-American"이라
원 상당)을 한톨도 남김없이 유한재단에
념비
다.
고 새겨져 있다. 이 기념비는 김흥수 화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딸인 유재라 여
필라델피아 서쪽 24km쯤 떨어진 미디
기념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로즈트
백이 제작하였고, 뒷면에는 펜실베니아대
사도 자본주의 윤리에 철저했던 아버지
어(Media) 시의 언덕 숲에 위치한 서재
리 공원(Rose Tree Park)에는 한국정부
학 이정식(李庭植) 교수와 고 이은상(李
의 뜻을 실천하는 데 평생 온 힘을 쏟았
필 선생의 자택은 딸 뮤리엘 여사가 숨진
와 재미한인들의 성금으로 1975년 11월
殷相)이 각각 쓴 비문이 새겨져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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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의 정신은 대를 이어, 지난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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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상담
이위식 / Will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보기만 해도 기분좋은 얼굴이 있다. 첫
아 몸으로 봉사하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그런데 말이야 쉽지, 어떻게 자본주의
인상일 수도 있다. 얼굴은 타고 나는 것
가장 확실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보시다.
우리 한인 사회에도 물질적으로 가난
세상에 살면서, 돈이 최고인 세상에 살
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탈랜트
돈 없으면 몸으로라도 떼우라 하지 않는
한 사람들이 많다. 불경기가 만성이 되
면서 내 소유를 내려 놓을 수 있을까. 수
처럼 잘 생긴 얼굴을 말하는 것이 아니
가. 주인 잘못 만나 몸이 고생하는 것이
다 보니 가난도 습관이 되어 버린지 오
명은 길어져 100세 시대에 살면서 노후
다. 대화의 80%는 풍기는 외모 즉 비언
아니라, 내 몸 한번 더 움직여 상대방에
래다. 친한 이웃과 밥 한번 먹는 것도 부
대책도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는 것은
어이며, 20%가 언어 즉 말이 라고 한다.
게 기쁨과 위로를 줄 수 있다면 그것 또
담스럽다. 마트에서 일주일에 장을 한번
물론,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것도 전혀 보
내가 비록 돈이 없어 가난하지만 상대
한 감사할 일이다.
보는 것도 겁이 난다. 꼭 필요한 것만 산
장된 것이 없는 불확성 시대에 살고 있
방에게 좋은 인상, 부드럽고 정다운 인
다고 해도 100불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는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예수
상을 남기도록 하자.
교회의 헌금도 십일조를 낸다는 것이 내
의 삶처럼 <무소유> 의지로살 수 있겠
둘째가 언시(言施)다. 말 한마디로 천냥
다. 영원한 내 자리는 없다. 내가 낮아지
양심을 속이지 않는 다음에야 큰 부담
는가? 그것도 먹고 살만 하고 가진 것이
빚을 갚는다고 하지 않는가. 사랑의 말,
면 된다. 양보의 미덕이 필요하다. 내가
이다. 이리저리 사람을 멀리하고 교회를
있으니 베푼다고 여유를 부르는 것이지,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
낮아진다고 진정 내가 낮아진 것은 아
멀리 하게 된다. 내 가족만 근사하기도
없는 사람에게는 씨도 먹히지 않을 것
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말은 그 사람
니지 않는가.
벅차니 이웃에게 베풀고 나눈다는 것은
같다. 돈은 있어야 산다. 그래도 이왕 살
의 인격이며 교양이며 무기다. 말 한마디
일곱번째가 찰시(察施)다. 상대방을 잘
언감생심이다.
다 가는 인생이라면 다른 그 무엇이라도
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
관찰하고 그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
베풀고 가야 하지 않을까?
다. 말에 대해서는 다음 주 칼럼에서 별
주는 것이다. 즉 배려다. 배려 깊은 사람
도로 다루고자 한다.
은 상대방에게 감명을 주고 믿음을 준
것이다.
성경에서 마음이 가난한 자는 누구인
여섯번째가 상좌시(床座施)다. 때와 장 소에 맞게 자리를 내어 양보하는 것이
가? 차동엽 신부님의 <행복선언>에서
베푼다. 나눈다. 기증한다 라는 불교적
보면 “마음은 감정의 처소이고, 영은 의
용어가 보시(報施)다. 어떤이가 석가모
세째가 심시(心施)다. 마음을 열어 상대
다. 이상의 일곱가지 무재칠시(無財七
지의 처소이며, 의지는 자발적이므로 <
니 부처님을 찾아와 호소를 한다. “저는
방에게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마
施)는 돈이 없어도, 가난하여도 누구나
마음이 가난한 자>는 자발적으로 가난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음과 마음이 통한다고 하지 않는가. 내
마음만 먹으면 상대방에게 베풀 수 있
한 자를 말한다. 자신의 물질적 소유를
무슨 연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
마음이 진실되고 사랑이 충만하여 따뜻
고 그로 인해 내가 행복할 수 있다는 가
안전 장치로 삼는 <부유의 길>을 택하
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는 가진
함과 온유함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면
르침이다. 그런데 불교의 금강경에서는
지 않고, 그저 하늘의 뜻에 따라 주어진
게 아무 것도 없는 빈털털이입니다. 무엇
그것보다 더 큰 위로가 어디 있겠는가.
보시 중에 진정한 보시를 <무주상보시
대로 누리며 사는 <가난의 길>을 택한
을 나누어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
네쩨가 안시(眼施)다. 눈은 마음의 창
(無住相報施)>라고 한다. 보시를 했지만
사람을 일컫는다. 즉 소유하려 하지 않
느니라. 네가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나
이다. 눈으로 말한다고 하지 않는가. 어
보시를 했다는 의식이 조금도 없는 보
으면 누리고 즐길 수 있으며, 물질적 궁
누어 줄 수 있는 일곱가지가 너에게 있
떨 때는 백마디 말 보다는 사랑이 그윽
시, 즉 생색을 내지 않는 보시를 말한다.
핍이나 영적 궁핍은 하나님의 도우심으
느니라.” 그것을 불교에서는 <무재칠시 (
한 눈으로 바라다 보는 것만으로도 용
<가난한 마음>들이여, 돈은 없어도 우
로 해소된다”라는 뜻이다. 이런 삶을 살
無財七施)>라고 한다.
기를 얻는다.
리 같은 서민도 베풀고 나눌 수 있습니
면 천국 즉 하늘나라는 종말론적인 천
첫째가 화안시(和顔施)다. 부드럽고 정
다섯째가 신시(身施)다. 흔희들 말하는
당이 아니라 이 세상이 곧 천국이라는
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다. 바라
육보시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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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분은 기억하실 거예요. 기 죽지 맙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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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해 학생들은 수학의 기본개념을 확실히 마스터해야 한다. 수학의 기본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복잡
■ 쓰기 영역에서 필요한 비판적 사고 능력
개정되는 SAT 쓰기 영역은 기존의 문법
한 문제를 풀어낼 수 없다. 이미 탄탄한
및 구문에 대한 평가도 병행하게 될것이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면, 복잡한 응용문
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부분은 주어진 지
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해석할수 있도록,
문의 내용을 다시 쓰는 부분이다. 학생들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
은 주어진 글을 보다 명확하게 만들기 위
어야 할 것이다.
해, 또한 보다 강력한 논지를 펴고 구조적 으로 일관성 있는 글을 쓰기 위해, 저자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능력은
롭게 개편되고 있는 것이다.
SAT에서 언제나 중요한 요소로 여겨졌 다. 하지만 2016년 3월에 첫 선을 보이게 되는 개정 SAT에서 ‘비판적 사고’ 능력은
■ 수학 영역에서 필요한 비판적 사고 능력
■ 읽기 영역에서 필요한 비판적 사고
의 관점, 문체, 논지 등을 정확하게 알아
능력
내야 한다.
개정되는 SAT 읽기 영역은 지문에 명시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뀌는 ‘에세이’는
된 정보 이상의 의미를 추론할 수 있는 능
깊은 분석 능력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선
력을 평가하게 된다. 물론 기본적인 이해
택으로 바뀌기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명
능력은 필수조건이다. 하지만 개정 SAT
문대에서 에세이 점수를 필수로 요구하게
에서 이는 충분조건은 되지 못할 것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SAT 에세이는
보인다. 학생들은 제시된 개념을 추론하
학생들로 하여금 설득형 글(persuasive
고, 통합하기 위해 지문의 정보를 단순하
writing)을 분석하고, 주어진 글의 논지
게 풀어내는 것 이상의 노력을 기울어야
가 어떻게 형성되어 가는지, 이를 어떻게
한다.
전달하고 있는지를 분석해 내야 한다.
현재 읽기 능력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
탄탄한 글쓰기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
라면 매일 규칙적으로 읽는 연습을 통해
중에 하나는 훌륭한 글을 많이 읽는 것이
새로이 개정되는 SAT 수학 영역은 실
탄탄한 기본기를 쌓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다. 좋은 글을 많이 읽게 되면, 글을 잘 쓰
개정작업이 진행 중인 New SAT는 학
생활에 기반하는 응용문제(word prob-
규칙적인 읽기 연습은 학생들의 읽기 속
는 사람들의 스타일이 자신의 것으로 내
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과정과 일
lems)가 다수 포함된다. 이러한 응용문제
도 및 이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
면화 될 수 있다. 또한 규칙적인 쓰기 연
련 선상에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되고 있
는 먼저 문제를 읽고 이를 수학적 언어로
문이다.
습을 해야 할 것이다.
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 보드사는
해석해 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의 깊
이미 탄탄한 읽기 기본실력을 갖춘 학생
학교 과제물로 나오는 작문 이상의 규칙
많은 주에서 채택하고 있는 교과과정인
은분석 능력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이렇
들이라면, 읽은 지문에 대해심도 있는 토
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블로그를 개설해
CCSS(Common Core State Standards·
게 수학적 언어로 재해석된 문제를 푸는
의와 분석작업을 하는 연습을 통해 비판
서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쓰는 것도 좋은
공통학습기준)와 맥을 같이 하는 SAT 시
과정에 있어서, 다단계의 수학개념을 적
적 사고 능력을 개발해야 할것이다. 리딩
방법이다. 자신의 블로그에 책이나 영화
험을 만들고 있다.
용해야 한다. 기본적인 계산뿐 아니라, 대
그룹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방법이 될 것
의 리뷰를 쓰거나, 단순히 개인의 일기와
수, 기하, 삼각 함수 등의 고급 수학개념을
이다. 혼자 공부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읽
같은 기록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은 것에 대해 분석을 써 보는것도 좋은 연
펜팔을 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습이 될 것이다.
있다. 어떠한 형태의 쓰기 연습이라도 작
아예 그 전면에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CCSS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 능력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SAT 역시 비판적 사고 능력을 요하는 문제들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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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되는 SAT 수학 영역을 정복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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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도움 이 될 것이다.
새로운 SAT는 비판적 사고와 같은 핵
에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관건이 된
면 개정 SAT를 위한 탄탄한 기본기를 위
심 기본기술에 많은 비중을 두기에 조기
다. 2017년 이후 졸업을 하는 학생들이라
해 지금부터 준비하기를 권하는 바이다.
자녀가 성장하는 것을 보면 세월이 더
5월에 있을 AP 시험 등록도 이때 해야
빨리 흐르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이 부
한다. 또 하나 신경 써야 할 것은 추천서
모들의 입장이다. 유치원을 거쳐서 초등
를 작성해 줄 사람을 물색하는 것이다. 카
학교에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운슬러 추천서는 필수이고 자신을 좋아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하거나 좋게 봐주는 교사에게 추천서를
것을 주변에서 흔히 지켜본다. ‘천리길도
부탁하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대상자
한 걸음’부터이다. 서둔다고 해서 일이 잘
와 각별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
될 수가 없다. 아무리 바빠도 계획 없이
한다.
허둥지둥 대면 목표도 달성 못하고 몸과 마음이 지치게 마련이다.
■ 11학년 봄
자녀와 함께 12학년 가을학기에 어느
고등학생들의 대입준비는 청사진을 세 우고 플랜에 근거해서 차곡차곡 진행해
대학에 지원할지 깊이 있게 논의하고 가
나갈 때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시작
장 적합한 대학들을 찾아본다.
이 반”이라고 9학년 때 잘 기본을 쌓으면
9학년 이후에 칼리지 페어나 재정보
10학년, 11학년, 12학년 대학입시 때까지
조 관련 세미나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 11학년은 고등학교의 가장 중요한 학년
았다면 만사 제쳐두고 꼭 참석하도록 한
이다. 따라서 가을학기 시작과 함께 자녀
다. SAT 또는 ACT, SAT 서브젝트 테스
가 카운슬러를 만나 대학진학 준비에 차
트, AP 테스트를 치러 최고의 점수를 얻
■ 10학년 겨울
질이 없도록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
도록 한다.
대학입시 정보를 집중적으로 수집해야
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
는 군인이 작전지도 없이 나간다면 백전
하는 시기이다. 카운슬링 오피스, 학교 도
서 카운슬러가 대학입시에 어떤 역할을
백패할 수밖에 없다. 훌륭한 매스터 플랜
서관, 대학 웹사이트, 대학을 나온 가족·
하는지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은 승리에 이르는 작전지도라고 할 수 있
친지 등 모든 채널을 동원해 대학입시 및
일주일 또는 한 달 단위로 해야 할 것
출해야 할 시기이다. 대체로 조기전형은
다. 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학년과 학기
입학사정 절차에 대한 정보를 취득한다.
들을 정리해서 실천하도록 한다. 10월에
10월 말, 정시지원은 1월1일 원서접수가
별로 알아본다.
대학졸업 후 어떤 분야에 종사하더라도
는 PSAT 시험을 꼭 본다. 10학년 때 연
마감된다. 원서는 기본이고 추천서, 에세
작문실력은 필수이다. 영어 또는 역사·사
습 삼아 PSAT를 치렀다면 자신감을 갖
이, 성적증명서, 시험점수 등 필요한 모든
회과학 교사나 작문실력이 뛰어난 전문
고 다시 시험을 볼 수 있다.
것들을 꼼꼼히 챙겨 중요한 서류가 누락
순조롭게 항해할 수 있다. 최소한 9학년
제들의 성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에 이르기 전에 매해, 매 학기마다 어떻
경험이 될 것이다.
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플랜을 짜는 것 이 목표 달성에 훨씬 유리하다. 대학입시 는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쟁터에 나가
■ 10학년 가을
1. 카운슬러와 만나 재점검한다
분야 종사자에게 어떻게 하면 작문실력
11학년 때 PSAT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 12학년 가을
드디어 진학을 원하는 대학에 원서를 제
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면 명성 있는 내셔널 메릿 장학금 수상
12학년 학업성적 또한 나중에 대학으로
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대학입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성적이 떨어지는 일
■ 10학년 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큰 플러스가 된다.
이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특히 12학년
5월에는 AP 테스트가 미전역의 고등학
겨울방학에 들어가기 전 장학금 서치에
1학기 성적은 대학입시에 반영되기 때문
래스를 택하며 학업과 씨름하느라 정신
교에서 2주 동안 실시된다. SAT 서브젝
시동을 건다. 로컬 장학금부터 액수가 큰
에 1학기말 시험이 끝날때까지 고삐를 늦
이 없다. 가을학기 시작과 동시에 1년 전
트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AP 테스트 또한
내셔널 장학금까지 여러 종류가 있으므
추면 안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
에 했던 것처럼 카운슬러를 만나 4년 동
관련 클래스를 수강하고 있거나 수강한
로 관심 있는 장학금 별로 신청 마감일
11학년 때 치른 SAT, ACT 점수에 만족
안의 아카데믹 플랜을 재점검하고 무리
직후에 보는 것이 가장 좋다.
과 자격요건 등 필요한 정보를 얻도록 노
하지 못하면 10월이나 11월에 해당 시험
력한다.
을 다시 치러 점수를 올려야 한다.
9학년이 탐색과 적응의 시간이었다면
을 배가시킬 수 있는지 조언을 구한다.
10학년은 고교생활이 본궤도에 오르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명문대 진학을 목표 로 하는 학생이라면 10학년부터는 AP 클
하지 않는 선에서 순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AP 테스트를 본다면 턱걸이 합격점인 3 점보다 4점이나 5점을 받도록 노력한다. 여름방학에 들어가기 전 관심 있는 대
조기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해가 바뀌기 ■ 11학년 겨울
전에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조기전형
PSAT 결과를 리뷰하고 대입 학력고사
이나 정시 지원 외에 입학정원이 찰 때까
2. PSAT에 도전한다
학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락해 입학자 격, 고교생을 위한 서머 프로그램, 캠퍼스
인 SAT 또는 ACT를 준비한다. 대부분
지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전형 제도를 시
는 11학년 때 받는 점수가 내셔널 메릿
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다.
학생들은 11학년 봄에 두 시험 중 하나를
행하는 대학들도 있기에 자신이 지원하
보기 때문에 마감일 전에 등록하는 것을
는 대학의 입시유형을 미리 알아보는 것
잊지 않도록 주의한다.
도 현명하다.
10월에는 PSAT에 도전해 본다. PSAT
장학금 수상자 선발의 기준이 되지만 10 학년 때 시험을 본다면 SAT에 나오는 문 www.juganphila.com
■ 11학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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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롭습니다. 문제는 과연 부모 중 한 사람
적이면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
과 떨어져서 부모님이 판단하는 양질의
덕적 인격과 성품을 갖추는 것이 옳지
교육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않겠습니까? 일반적으로 부모들이 기
것입니다. 한국보다 좋은 공교육 시스템
러기 가족 형태를 선택하는 시기는 자
과 월등하게 넓은 대학 선택의 폭을 생
녀들에게 있어서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각하면 그 정도는 투자할 만 하다고 생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부모 중 한 사람
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러기 가
의 역할을 포기하는 대신 미국의 공교
“한국의 중산층 부모들이 자녀에게
해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입장에서 사
족이 되기로 결정한 가정이 반드시 고
육에 자녀를 맡기는 것은 어쩌면 정말
더 나은 기회와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실을 보도하든 학자의 입장에서 그 사
려해야 할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위험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위해 감수하고 있는 ‘기러기 아빠’ 현상
실을 이해하고 해석하든 분명한 것은
기러기 가족은 대부분 자녀가 초등학
지난 해 상담했던 한 가정은 이제 4년
이 결국은 가정의 해체를 재촉하는 ‘뒤
한국 사회가 어디에선가 허물어지고 있
교 혹은 중학교 다니는 시기에 이뤄지
째 어머니와 남매가 유학 생활을 하고
틀린 선택’이 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
다는 것이고 그 허물어지는 기둥 중 하
는 것 같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그 시기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딸과 초등학
트가 9일 보도했다.
나는 교육에 대한 한국 사회 일반의 생
는 자녀들이 아직 정서적으로 성숙하
교 5학년인 아들은 무리 없이 미국 학
각에 있다는 것입니다.
신문은 한국이 인터넷 강국 등 선진국
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의 환
교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
면모를 갖추고는 있지만 이면에는 직업
저 역시 지난 해 기러기 가족이 되기
경을 감성적으로 받아들이는 시기입니
습니다. 하지만 1년에 한두 번 자녀들
과 사회적 지위, 배우자 선택까지 성적
를 원하는 여러 가정을 상담한 적이 있
다. 저는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교육 환
을 만나는 아버지는 자녀들로부터 무
으로 좌우되는 풍토 때문에 적지 않은
습니다. 그 부모님들의 자녀 교육에 대
경은 바로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부모
엇인가 다르고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
가장들이 기러기 아빠가 되는 일을 마
한 철학은 분명합니다. 그 중 한 어머니
가 세상이 주는 것만큼 다양한 영향은
을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미국으로 오
다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서울 신
가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
미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자녀의 성장
거나 가족들이 한국에 오면 반갑고 즐
문 / 임병선 기자, 2005년 1월 22일)”
습니다.
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쳐야 하는 것
겁기보다는 생소하고 어색한 분위기가
얼마 전 한국의 한 신문에 실렸던 기
“목사님, 애들에게 고기를 줄 수도 있
입니다. 요즘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화
연출되는 것입니다. 가정 경제 제공자로
사의 일부입니다. 이 신문에서 기자는
어요. 나름대로 재산도 모았고 그냥 자
되고 있고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정보
서의 아버지의 존재는 인정되고 있었지
한국의 교육과열로 인한 조기 유학의
녀들을 먹고 살게 만들어는 것은 어렵
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의 자
만 가족 관계에 있어서 아버지의 위치
한 단면을 ‘기러기 현상’이라고 이름 붙
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고기 잡는
녀가 ‘많은 정보를 소유한 사람’이 되기
와 역할이 현저하게 흔들리고 있는 것
였습니다. 또 얼마 전 한국의 한 신학 대
법을 배워줘야 하는 것 아니겠어요? 제
를 원하신다면 좋은 컴푸터와 고속 케
을 느낀 것입니다. 문제는 그것으로 그
학에서는 한국 사회의 한 부정적은 현
대로 배워주기만 하면 먹고 사는 것은
이블을 주면 해결될 것입니다. 그러나
치지 않습니다. 그 시기 자녀들은 부모
상으로서 기러기 부모에 대한 박사 논
다 자기들이 알아서 할 테니까요.”
아무리 많은 정보를 소유한다 한들 작
의 관계를 통해서 남성과 여성의 역할
문이 통과되었습니다. 그 논문에서는
그 어머니의 생각과 말은 옳습니다. 자
은 노트북 컴푸터 한 대가 가진 용량조
과 기능을 배우게 되는데 자녀들은 ‘가
기리기 가족을 새로운 형태의 가족 혹
녀에게 먹을 것을 쥐어주고 돈을 주는
차 넘어서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보다
정’을 배워야 할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은 현대적 가족 해체의 한 단면으로 이
것보다 교육을 선택하는 것은 참 지혜
는 그 정보들은 바르고 유익하게, 효과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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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M칼리지 플래닝 대표 지 영어만 잘 읽고 말할 수 있다고 해서 세금보고서의 몇 번째 난에 있는 데이터 를 옮겨 적는 방식으로 진행해간다면 좋
작년에 남가주 대학에 진학한 정양은
다고 통보하는 바람에 나머지 모자라는
크게 대별해 보겠지만, 재정보조신청 시
은 재정보조 결과를 기대할 수가 없다. 과
주위의 아는 분의 도움을 받아 재정보
금액에 대한 부모님의 융자지원을 얻어
가장 큰 문제점을 내포하는 사안들을 정
연, 대학의 재정보조 담당관이 해당 가정
조신청을 서둘러 신청했다고 한다. 신청
간신히 등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와
리해 보는 일은 보다 중요하다. 우선적으
에 대한 재정보조의 필요성을 정확히 이
할 당시에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워 대학
같이 많은 학생들이 매년 재정보조지원
로 보자면 제출하는 재정보조관련 데이
해하고 잘 지원해 주기 위해서는 사전에
으로부터 정양은 거의 대부분의 재정보
을 잘못 받는 문제점들 중에 가장 큰 이
터를 어떻게 잘 정제해 제출할지에 따라
재정보조를 위한 세세한 준비부터 잘 시
조를 지원받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예상
유로 볼 수 있는 부분은 아마도 재정보
서도 결과는 매우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작해 나가야 한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추
과는 반대로 재정보조금을 절반도 받지
조를 신청자체에만 큰 비중을 두고 진행
고, 다음으로 대학마다 요구하는 기타 정
가서류들에 대해서 정제된 데이터를 제
못하는 바람에 대학에 융자를 통해 간신
해 나가려는 고정관념 때문이라고 볼 수
보나 서식들의 제출과정에 대한 내용의
출하는 것도 능력이지만 전문가의 도움
히 등록했다고 한다. 정양은 당시에 재정
가 있다. 재정보조 신청을 크게 구분해보
이해와 진행시점에 따라서도 큰 영향을
을 받을 경우에 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
보조 신청을 미리 했으니 대학에서 어련
면 첫째가 마감일에 대한 준수 유무이고
받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각종 제출서
도 함께 키워갈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이
히 잘 알아서 진행해 줄 것이 아닌가 잘
두 번째는 재정보조신청을 무난히 마칠
류들의 진행에 앞서 재정보조 관련공식
에 따른 문제점이 없다고는 볼 수는 없지
못 생각해 별도로 진행해야 할 준비내용
수 있어야 하겠으며 마지막으로 대학의
들에 대한 이해와 이를 응용할 수 있는
만, 전문가를 설사 찾았다고 해도 전문가
에 관해서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한 점이 실
합격여부에 따른 재정보조의 남은 절차
능력이 부족하다면 당연히 대학마다 재
을 선별하는 능력이 없다면 오히려 뜻하
패의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에 대한 진행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
정보조를 평가하는 기준을 이해하기 힘
지 않은 실수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
더욱이, 전문가라는 아는 분도 FAFSA의
으로 대다수의 학부모들과 자녀는 이러
들어 재정보조에 대한 혜택을 제대로 받
다. 미국에서 대학이나 대학원 조차 한번
신청 외에는 더 이상 어떻게 진행해야 하
한 신청과정에만 큰 비중을 두고 진행하
을 수 없는 확률이 높다는 결론이다. 재
다녀보지 않은 자칭 전문가(?)가가 얼마
는지 잘 모르는 바람에 학기시작 때가 다
기 때문에 많은 실수가 발생하게 된다. 자
정보조를 제대로 잘 신청하려면 재정보
나 많은가? 또한, 재정상담을 하면서 재
되어서야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었다고
녀가 재정보조신청을 스스로 하든지 혹
조 신청과정에부터 질문사항들에 대한
정을 다룰 수 있는 라이선스 조차 못 갖
한다. 그러나, 대학에서는 이미 재정보조
은 주위에서 아는 지인이나 고등학교의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한 정확한 응용력
춘 전문가(?)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기금을 다 사용해서 더 이상 정양에게 해
담당관 등에게 도움을 받든지 혹은 부모
을 가져야 한다. 세금보고서 내용조차 잘
당연도에 재정지원을 추가로 해 줄 수 없
가 아예 혼자 알아서 진행하는 경우들로
이해하지 못하며 풀이할 수도 없는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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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걷기 습관, 장수로 가는 지름길
전래동화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한
농부가 가난해서 노동을 해야 먹고살 수
수 없다.
그 부자가 먼 길을 걸어서 의사에게 도
한국에서도 새벽 일찍 일어나 동네 뒷산
착했을 때는 이미 그의 고질병이 다 나아
에 오른다거나 길거리를 1시간 이상 활개
계단을 오를 때에는 자신도 모르게 숨
특별한 약을 먹을 필요가 없었다.
치며 걷는 것을 습관으로 하는 건강한 노
이 차거나 무릎이 뜻대로 펴지지 않아 허
있었을 때는 아주 건강하더니 부자가 되
미국 버몬트주에서 109세까지 살았던
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들은 걷는
리와 다리가 약해진 것은 아닌가 해서 푸
고 나서는 몸도 비대해지고 게을러졌을
윌리엄에니키 노인은 죽기 얼마 전 그의
것이 건강에 최고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념을 내뱉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대개 40
뿐 아니라 온갖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장수 비결을 묻는 사람에게 “청결한 생활
알고 있는 것이다.
대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것은 발의 근육
시달리게 됐다. 부자는 좋다는 보약을 다
과 걷기”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케네디
구해 먹기도 했고 훌륭한 의사의 치료도
대통령의 어머니 로즈 여사는 90세가 넘
받아보았지만 증세는 조금도 나아지지
도록 매일 4∼5km를 걸었다. ‘걷는 대통
않았다.
령’으로 알려진 트루먼 대통령도 88세까
어느 날 이웃나라의 한 고명한 의사가
지 살았다.
이 약해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발이 힘을 잃으면 노화 진행속도 빨
60세가 되면 20대의 80% 정도의 악력
라져
을 유지하게 되지만 각력은 50% 정도로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특징 중 한 가
떨어진다. 60~70세에 평균적으로 가장
지는 두 발로 서서 보행하고 이동하는 것
약해지는 기관은 호흡기와 소화기이다.
그와 같은 증세의 병을 잘 고친다는 말을
세계를 일주하며 장수하는 사람들을 연
이라고 할 수 있다. 서기 위해서는 기립 능
이들 장기는 운동기관인 뼈나 근육에 매
듣고 자신의 증세를 자세히 적은 편지를
구한 바 있는 매사추세츠 일반 병원 약
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능력은 나이를
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다리와
띄웠다. 부자는 얼마 후 그 의사로부터 다
학 과장인 알렉산더 리프 박사는 오래 산
먹으면 차츰 쇠퇴해 본인은 똑바로 서 있
허리의 쇠약은 이들 장기의 직접적인 영
음과 같은 답장을 받았다.
사람들은 대부분 걷는 것을 습관으로 하
는 것 같아도 사실은 쉴 새 없이 흔들리
향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신 몸속에는 지금 무서운 벌레가 살
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오래오
는 채로 서 있게 된다.
고 있소. 나에게 그 벌레를 죽일 수 있는
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걷는 것이
또 몸이 흔들리는 정도에 따라서 요통
은 기관은 서서히 노화 현상이 오게 된
특효약이 있으니 이리로 오기만 하면 당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매일 오랜 시간 활
발생률도 높아진다. 발이 약해지는 것은
다. 이를테면 뇌는 좀처럼 늙지 않는 대표
신의 병을 고칠 수 있소. 마차를 타면 덜
발하게 걷는 것을 잠자는 것이나 식사하
고령이 되고 나서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
적인 기관이다. 나이 들어서 기억력은 떨
컹거리는 통에 벌레가 놀란 나머지 몸속
는 것처럼 습관화할 수 있다면 장수한다
다. 젊어서부터 근육 트레이닝이 부족해
어지지만 창작능력이 그대로인 사람들을
에서 소동을 벌여 당신은 죽게 되니 꼭 걸
는 것은 이미 보장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오는 것이다. 꼼짝 않고 10분간 서 있기
많이 볼 수 있다. 고령임에도 현역에서 활
어서 와야 합니다.”
그는 결론을 내렸다.
란 어지간한 젊은이에게도 곤욕이 아닐
동하는 화가나 작가들에게 젊음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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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약하기 쉬운 기관은 일찍, 그렇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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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을 물으면 “특별한 비결은 없지만 날마다
기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한 발자
걸어요”라는 대답을 많이 들을 수 있다.
국도 밖으로 나가지 않는 사람은 1일 약
걷기 운동, 달리기보다 효과적으로 하
맥박수를 뺀 후 강도율을 곱하고 다시 거
는법
기에 안정시 맥박수를 더하면 된다. 예를
뛰는 것보다 걷는 것이 훨씬 더 건강에
들어 60%의 강도라면 「0.6×(최대 맥박
발의 혈관이나 신경은 두뇌와 내장에 밀
1천 보였으며, 밖에 나가지는 않지만 집안
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발의 노화
에서 청소나 세탁 등 일을 하는 여성들은
좋다. 걷기 운동에서는 체중 이동이 부드
수-안정시 맥박수)+안정시 맥박수」로
는 치매나 노화를 촉진한다. 발을 강하게
아무리 많이 일한다고 해도 1일 3천 보를
러워 착지할 때 발에 미치는 충격이 체중
계산할 수 있다. 분당 맥박수를 잴 때는
하는 것은 단순한 각력을 증가시키는 것
넘지 않았다.
의 1, 2배 정도이지만 조깅의 경우 착지할
걷기를 멈춘 직후 15초 동안 손으로 경동
만이 아니다. 발의 강화는 심장, 호흡기,
직장인의 경우는 어떠할까? 보통 샐러리
때 발이 지면으로부터 체중의 3배 이상
맥이나 요골동맥을 짚어 맥박수를 센 다
내장의 강화로 이어지며 나아가 우리의
맨은 1일 5천 보 전후이다. 출퇴근 시간의
의 충격을 받는다. 조깅이 발목, 무릎, 허
음 4를 곱하면 된다.
몸을 강건하게 만드는 것이다. 천수를 누
경우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는 사람
리에 충격과 통증을 받기 쉬운 반면 걷기
리려면 걷는 것이 백약의 명약이다.
은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버스에서 전
운동은 충격이 적어 누구나 할 수 있다.
걷기 습관 들이기 위한 5가지 방법
철로 갈아탈 때, 역에서 내려 사무실까지
걷기 운동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영
일상생활에서 걸음 수 늘리기
걷는 것을 합하면 5천 보가 조금 넘는다.
향을 미치는지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호
2 여유 시간이 있으면 걷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걷고 있
하루 8시간의 근무 중 외근 영업을 하는
흡 능률이 높아져서 산소 섭취량이 증가
3 걷기 노트를 작성한다(날씨나 걸었던
을까? 자동차를 자주 이용하는 많은 사
사람은 8천5백 보가량 되지만 자가용으
하고 다리와 허리의 근력이 증대한다. 또
람들은 1분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가능
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경우 5백 보 내외
비만 해소, 고지혈증과 고혈압 개선, 심장·
한 한 걷고자 하는 사람들은 15분이라고
였다. 한편 하루 내내 걸으면 6만 보 정도
폐의 기능 향상, 뼈의 밀도 유지, 당뇨병
말한다.
가 된다. 90분의 축구 경기에서 축구선수
개선 등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두 경우 14분의 차이가 나며 왕복으로
는 1만3천 보 정도를 걷거나 뛴다.
1 걷기 쉬운 신발을 착용한다.
시간, 거리(보수), 심박수, 기분 등). 4 걷기에 변화를 준다(다양한 코스를 택 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5 각종 대회에 참가한다.
걷는 방법 역시 중요하다. 걷기 운동은
는 28분, 칼로리로 계산하면 120Kcal의
여가에 하이킹이나 트레킹과 같은 활발
조깅과 달리 운동 시작 전에 의사의 종
차이를 나타낸다. 현대 생활에서 편하고
한 활동을 한다면 걸음 수는 비약적으로
합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 처음에는 이
자 마음먹는다면 거의 움직이지 않더라
증가할 것이다. 그것과 비교해 우리의 일
틀 간격으로 1~3km의 거리를 15~30분
2 등 근력을 펴고 복부를 당겨 걷자.
도 생활하는 데 지장을 느끼지 못한다. 1
상생활 속 걸음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
에 걸쳐서 걷는 연습을 한다. 그 다음 점
3 무릎 관절이 펴질 때까지 다리를 진
분의 거리조차 자동차를 타고 나가려고 하는 것이 문제이다.
캐나다의 운동생리학자 셰퍼드 박사 의 심장병에 걸린 확률에 관한 흥미로운
차 시간을 늘려나가 한 번에 45~60분 동 안 주당 3~5회 걷도록 한다.
쾌적하게 걷기 위한 10계명 1 몸의 버릇을 알자.
동하자 (걸음 폭을 넓히자).
신체를 많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농민
연구에 의하면 버스운전사는 차장보다
운동의 강도 즉 걷는 속도의 조절도 중
들도 지금은 경운기나 모내는 기계가 있
43%, 우체국직원은 우편배달부보다 33%
요하다. 운동으로서 효과를 얻기 위해서
기 때문에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다를
가 심장병에 더 많이 걸렸다고 보고했다.
는 걷는 동안 심장 박동수를 평상시 심장
바 없이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더구나
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나
박동수의 60% 이상 유지해야 한다. 이 비
6 엄지발가락에 확실히 중심을 싣자.
회사에 근무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오
름 신체를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
율은 신체조건에 따라 80%까지 올리는
7 발은 좌우 각각 직선상을 걷자.
전 내내 의자에만 앉아 있게 되고 이동할
한다. 막연히 걷는 사람도 있고 돈을 주
것도 가능하다.
8 눈은 5∼10m 전방을 보자.
때도 자동차를 주로 이용한다. 이렇게 에
고 헬스클럽에서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
최대 심박수는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
너지를 소비하는 시간이 적다.
도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는 일상생활 자
가 있지만 대체로 220에서 자신의 나이
체에서부터 걸음 수를 늘려나가야 한다.
를 뺀 숫자다. 여기에서 자신의 안정시 심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에 걷는 걸음 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측정한 대한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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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를 잰 다음, 최대 맥박수에서 안정시
4 뒤꿈치부터 착지하자. 5 뒤꿈치부터 발가락으로 발바닥을 롤 링하자.
9 팔꿈치는 가볍게 굽히고 자연스럽게
원기 있게 흔들자.
10 발의 리듬에 맞춰 호흡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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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출발
김한수목사 / P A 뉴스타트·건강교육원 원장
동물들 가운데에는 육식을 하는 동물 들이 있고, 초식을 하는 동물들이 있고,
은 음식을 분해시키고 소화시키는데 적 합합니다.
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 직장암
89파운드로 증가하였고, 미국 농무성
이나 결장암에 걸릴 확률이 아주 높은
의 보고에 의하면 오늘날 미국인들의 1
것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200파운드가
성경에서도 사람의 지으시고 그 구조
넘는다고 하는데, 여기에 유제품이나
를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달걀은 포함시키지 않은 것입니다. 또
이것저것 잡식성의 동물이있습니다. 그
우리 사람의 치아는 육식동물보다는
야채, 과일, 식물들을”(창 1:29) 먹으라
놀라운 사실은 세계 11개의 선진국에
러면 사람은 육식동물입니까? 초식동
오히려 초식동물의 치아와 더 비슷합니
고 하신 것을 보아도 그렇고, 노아 홍
서 소비하는 육류가 전 세계 소비량의
물입니까? 아니면 잡식동물입니까? 사
다. 이미 죤스 홉킨스 대학의 알랜 워커
수 후에 육식을 허락하신 후에 사람들
40%가 된다고 하니 이것은 문명이 발
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을 것입니만
박사는 화석에 나타난 고대 인간의 치
의 수명이 급격히 줄어든 것도 이런 과
달하고, 재정적으로 풍요로울수록 건
해부학적으로 우리 사람은 잡식동물에
아를 현미경으로 분석하고 ‘인간은 육
학적인 자료들과 일치하는 것이 아니겠
강에 좋은 태초에 우리에게 주신 원래
속하면서도 채식 식사에 더 큰 비중을
식보다는 과일 위주의 식사에 더 좋은
습니까?
의 건강한 식생활과는 동떨어진 방향으
두도록 구조가 되어 있다고 해부학자
치아구조를 가졌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인류학자를 비롯하여 고고학자들의
로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소화기관의 구조에 있어서도 사람의
발표에 의하면 인간 화석을 분석하다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대의 성인
오늘날 육식 동물들의 치아는 구조와
소화기관은 육식동물보다는 초식동물
면 그 화석에서 많은 인분성분을 볼 수
병을 선진국병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
형태를 볼 때, 씹는 용도보다는 먹이를
의 소화기관에 더 가깝다고 합니다. 예
있는데, 이것은 고대인들의 주식이 주
니다. 오늘날은 몰라서 못하는 시대가
물어뜯어 죽이는 용도로 발달되어 있
를 들면, 육식 동물들은 대체로 소장의
로 채식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
아닙니다. 방송이나 신문, 잡지, 인터넷
습니다. 예를 들면 육식동물들의 송곳
길이가 짧아서 자기 몸의 3배정도의 길
니다. 그들은 고기를 먹어도 가끔 먹었
에서는 매일 같이, 매 시간마다 새로운
니는 길고 튼튼하고 앞 니에 인접해 있
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에 육식 동
을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미국 영양학 협
정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어떤 사람
어서 먹이를 움키고, 뜯어 자르는데 유
물의 소장의 길이가 초식 동물이나 사
회(ADA)에서도 뒤바침하고 있습니다.
이 말하기를 “옛날에는 많이 아는 사람
리하게 되어 있고, 어금니도 마모 작용
람의 소장의 길이처럼 길다면, 자기들
“인류 역사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채
이 유리했는데, 오늘날 성공하는 사람
보다는 찢어 자르는 작용을 더 잘하게
이 잡아 먹는 날고기가 몸 속에서 쉽게
식 위주의 식사를 하였으며, 지금도 대
은 정확한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턱도 좌우
부패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할
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방식으로 살아
그것을 먼저 찾는 사람이다”. 필요한 정
로 움직이도록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소장이 짧기 때
간다. 미국인들이 육식을 주식으로 하
보가 얼마나 우리 가까이에 있는지에
먹이를 오래 씹을 수 없고 어물어물하
문에 부산물들이 독소를 뿜어내기 전
게 된 것은 100여년 사이에 일어난 일
대해서 말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건
다가 삼켜버립니다. 반면에 초식동물들
에 빨리 소화시키고 신속하게 배설시키
이며, 20세기의 풍요로움이 그런 변화
강한 삶은 아는 정보를 얼마나 먼저 실
은 송곳니가 아주 작고, 어금니는 많고
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의 소장은
에 영향을 주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
천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싶습니
편편하게 생겨서 먹이를 오래 갈고 씹
몸통보다 12배나 길어서 오랜 시간동
다.
다.
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턱
안 지속적으로 소화 흡수시키는데 적
사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1940년에
도 좌우로 잘 움직이도록 발달되어 있
합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
미국의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58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어서 섬유질이 많은 풀, 야채, 과일과 같
도 육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채식 위
파운드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1978년에
khansoo@gmail.com
들은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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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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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겨울! 본인의 임무를 충실히 하고 자 꽁꽁어는 날씨가 계속되고 잠깐
서입니다.
되었습니다. 우리를 떠나 뉴욕생활이 벌써1년이 되어갑니다.
주일 저녁나절이 되서야 메세지로 사진하나가 들어와 열어보니 노긋노 긋하게 튀겨낸 돈까스를 보내왔습니
의 아름다움이 삶의 피해가되는 눈
일단,외형에 놀라고 많은교인숫자
소식은 참으로 이 겨울이 길게만 느
에 놀라고,본당에 넓은공간,오디오
아들이 다니는 교회는 예배후 식사
껴집니다.
시설과 커다란 창문에 햇빛을 가리
를 식당에서 배달해서 먹는데 2불씩
하루가 멀다고 오는 눈 때문에 한
기위해 자동으로 내려오는 브라인더
낸다고합니다.
달 가까이 가게를 열지 못해 교인들
를 보고놀랍고 예배드리는 동안,섬기
가끔 특별한 날에는 교회에서 하기
것이아니라 닮다보면,저절로 하게되
이 극심한 생활고를 격고있다는 어
는 교회를위해 간절히 기도하게 되
도하구요. 식하는것을 좋아하고,남
는것이 남을위한 봉사란 생각이 들
느지역 목사님의기도제목을 들으며
었습니다.
을위해 해주는것을 더 좋아하는 우
더라구요.
계절이 주는 피해를 알게되었습니 다. 또 다른 이유로 생활고를 격는사람 도 있으니 기도하라는 것이겠지요. 지난주엔 조지아 아틀란타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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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배우고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
하루가 바쁘고,즐겁게 보냈다는 말 을 듣는데,그게 누가 가를쳐서 되는
성장하는 교회는 달라도 뭔가 다른
리를 닮아서인지 지난 발렌타인데이
좋은점만보고,그 좋은점을 닮으려
것을 느꼈기에, 밝게 웃으시며 안내
때는 청년부를 위해 돈까스80인분
한다면 교회분위기는 참으로 달라
하시는 장로님,집사님들을 닮길원한
을 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자
질것같은데,,,
다고 나의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을
랑합니다.
두고 기도하게되었습니다.
토요일날 청년3명과함께,장을보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볼일도 있었지
닮는것은 생각만 가진다고 닮아지
고기 두들겨서 옷입혀놓고, 야채썰
만, 대형교회에서는 방문자를 새신
는 것은 아니고 행동으로 나올때 바
고,소스만들어 준비해 놓고왔다며
자를 어떻게 인도하는지 궁금하기도
뀌는것을 우리집 장남을 보며 알게
자랑을합니다.
주간필라 Feb 27.2015-Mar 5.2015
다.
자기를 내세우려는 마음이 깔려있 으니 자기를 알아주지 않아서 떠나 는 사람들이 생기것을 봅니다. 아니,먼저 우리모두는 예수님을 닮 아가는 삶을 살아야겠지요.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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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세포 활동도 뚜렷해지며 노폐물이 빨리 순
소, 검은콩. 검은깨 등의 검은 음식도 양의
죠. 전체 근육이 70% 이상 분포된 하체 운동
환돼 배설된다는 것입니다. 김달래 교수는 “
음식이죠. 과일은 대부분 몸의 온도를 내리
에 집중하면 좋습니다. 걷기 등을 하면 하체
비단 추위를 피하는 것뿐 아니라 병에 걸리
는 음의 음식입니다. 특히 열대과일인 파인
근육이 단련돼 모세 혈관도 그만큼 더 확장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의
지 않기 위해서라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것
애플. 바나나는 몸을 차게 합니다. 샐러드용
됩니다. 같은 활동을 해도 에너지 소비율이
전집에는 ‘자연적으로 낫지 않는 병은 약을
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한방에서는 열은
양상추도 음의 음식에 속합니다. 서양 음식
더 높아 체온이 쉽게 올라가고 온도가 유지
쓰고, 약으로 안되는 병은 수술로 하고, 수
내는 음식과 내리는 음식이 따로 있다고 설
중에서는 치즈가 대표적인 양의 음식입니다.
됩니다. 잠자리에 들기전 대야에 따뜻한 물
술로 안되면 열로 다스려라’라는 문구가 있
명합니다. 열을 내는 음식은 ‘양’의 음식, 내
레드와인. 소주. 청주는 발열에 도움이 되지
을 담아 발을 담그는 ‘족욕’은 아주 쉽게 몸
답니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 실제 일선 대학
리는 음식은 ‘음’의 음식으로 분류되죠. 대표
만 맥주. 화이트와인. 위스키는 발열 효과가
의 피로를 풀고 몸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입
병원 외과에선 치료 불가능한 암 환자에게
적인 발열 음식은 ‘생강’입니다. 전주대 한식
떨어진다네요.
니다. 물론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이 됩니
열을 가해 암세포를 죽이는 온열 치료가 쓰
조리학과 신정규 교수는 “생강의 주요 성분
올 겨울은 특히 춥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다. 온열매트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쉽게 숙
이고 있습니다. 면역세포를 비롯한 일반 세
인 진저롤. 진저론. 슈가올 등이 세포를 자극
정말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이네요.
면을 돕는 방법입니다. 서양인들은 직접 몸
포는 체온보다 높은 섭씨 37∼38도에서 가
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을 빨리 돌게 한
벌써 3주째 인것 같아요. 추워도 곧 풀리고
을 덥히는 방법이 아닌 공기를 덥히는 간접
장 활성화 되고, 47도 정도까지 죽지 않지만,
다. 면역세포 활성도 촉진한다”고 말합니다.
다시 춥고 하는데 이번엔 계속 추위가 이어
적인 방법을 쓰지만 방안을 건조하게 만들
암 세포는 약 43도에서 사멸하는 원리를 이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질병 치료 효과도 있
지니 여기저기 춥다고 난리입니다. 눈도 제
어 다른 문제점을 만들기도 합니다. 따뜻하
용한 것입니다. 치료가 아니더라도 면역력을
습니다. 천일염도 대표적인 발열 식품입니다.
법 와서 여기가 마치 캐나다에 살고 있다는
게 자는것 만으로도 하루의 피로를 풀고 몸
높이기 위해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주
된장국, 소금에 절인 생선 등 염장류를 조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매서운 날씨의 연속
의 면역력을 높이는지 모릅니다. 하루의 1/3
장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현대인의 몸이 예
리해 먹으면 몸이 따뜻해집니다. 일반 소금
입니다. 노약자와 혈압이 있으신 분들은 특
이 잠을 자는데 사용합니다. 하루종일 일하
전보다 차가워지고 있기 때문이죠.
은 염화나트륨이 99.9%인데 비해 천일염은
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우니 자꾸 히타
느라 피로한 몸을 따뜻한 온열로 녹여주세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
염화나트륨은 80∼90%이고, 나머지는 칼륨
를 틀어서 전기요금이 계속 올라갑니다. 요
요. 결국 우리 몸이 건강해야만 모든 일을
교수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맥에너지
과 마그네슘 등 유효한 물질이 있어 혈류는
즘같은 경기에 펑펑 때지도 못하고 그저 몸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벌고 운동을 하고 취미
측정기기로 성인남녀 1만명을 측정한 결과,
개선하고 혈압상승은 덜합니다. 부추. 파. 마
만 움추리게 되니 마음도 자꾸 움추리게 됩
생활을 해도 내 건강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
60%가 체온이 낮은 냉체질로 나타났습니
늘도 양의 음식입니다. 전골. 찌개 등에 부추
니다. 근육을 늘리는 것은 몸을 따뜻하게 만
이거든요. 내 몸의 건강이 제일 우선입니다.
다. 정상 체온은 20∼25%에 그쳤습니다. 몸
와 파를 한 움큼 얹어 먹으면 체온 올리는데
드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근육은 신체조직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의 온도가 올라가면 혈류가 개선되고, 면역
도움이 됩니다. 우엉. 연근. 마 등의 뿌리 채
중 발열 작용이 가장 자주 일어나는 부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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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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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직장(Employment)으로써는 봉급 생
장 경력이 과거 2년 이상이고 현재 개
년 이상의 세금 보고서를 보유하고 있
생활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성적 증
활자와 개인 사업자 쉽게 구분할 수 있
인 사업자로써의 경력이 1년 미만인 경
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습니다.
우입니다. 이때는 총 2년 이상의 직장
만약 1년 6개월을 실제로 근무했다 하
졸업한지 2년 이상 직장을 구하지 못하
이때 봉급 생활자라 함은 정기적으로
경력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지만, 개인
더라고 2년 이상의 세금보고서만 있으
고 백수 생활을 하다가 이제 막 직장 생
급여를 받는 사람을 뜻하며, 개인 사업
사업자일 경우에는 수입관련 세금 보
면 2년 이상 근무했을 증명할 수 있는
활을 하기 시작한 경우에는 다소 힘들
자는 Sole propriety ship(개인회사),
고서를 최소 2년 이상을 요구합니다.
개연성이 존재하여 융자가 가능하지만,
수 있습니다. 2년 이상의 공백동안 무엇
Corporation(주식회사),Partnership(
따라서 비록 전체 2년 이상의 직장 경
실제 3년을 근무했다 하더라도 2년이
을 했는지에 대한 까다로운 질문이 있
유한회사)등의 형태로 사업을 소유하
력은 있지만 현재 직업인 개인 사업자
상의 세금 보고서를 보여주지 못하면,
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논
고 이윤을 창출하는 사람들을 가리킵
라면, 개인 사업자로써 2년 이상의 수
직장 경력 조건을 만족 시킬 수 없음을
리적인 답변이 없을 경우에는 직장 생
니다.
입을 보여 주지 못함으로 이 조건을 만
의미합니다. 이것은 현금으로 봉급을
활을 최소한 2년 정도 한 후에 융자 신
족시킬 수 없게 되지요.
받고 직장생활을 한 경우에도 경력을
청이 가능함으로 인내하며 기다려야겠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요.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총 2년 이 상의 직장 경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주의하실 것은 2년
마지막으로 흥미로운 경우를 한 번 생
*상기 조건은 Conventional 융자에만
가장 쉽게는 직장 생활 2년 이상, 개인
이상의 직장 경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사업자로써 2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가
2년 이상의 세금 보고서가 꼭 있어야
능합니다. 또는 과거 개인 사업자로서 1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증빙 서류는 직
자녀가 작년에 대학을 졸업하였고 올
류가 다양함으로 상기 설명된 조건이
년의 경력을 이미 가지고 있고 현재 직
장 2년 이상의 근무 경력의 증거로 사
해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면 가능한가
꼭 맞지 않아도 융자의 기회가 있음을
장 생활자로써 1년을 근무하여, 총 2년
용될 수 없습니다.
에 대한 질문입니다.
알려드립니다. 다만 가장 일반적인 융자
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을 근무했을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그
실질적으로 2년 이상 근무했다고 아
학교생활을 한 것도 직장 생활을 한
러나 그와 반대로 봉급생활자로서의 직
무리 다양한 방법으로 증명을 해도2
것과 동일하게 인정됩니다. 다만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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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됩니다. 주택 구매 관련 모기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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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부터 페이스 리
시스템, 자동 출발 정지 기능, 후방주차
프트과정을 거친 쏘나타 하이브리드(연
보조 시스템,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 스마
비 고속도로 44MPG, 로컬 41MPG) 모델
트 하이빔,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시리즈를 전격 출시한다.
안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쏘나타 하이브리 드 모델, 하반기에는 쏘나타 플러그인하
■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편의사양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에 최
이브리드(연비 고속도로 43MPG, 로컬 38MPG)모델을 각각 출시할 예정이며 쏘
신 편의시설을 모두 탑재했다. 쏘나타 하
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이브리드 모델은 애플 아이폰과 연동할
정체 구간을 신속하게 지날 수 있는 카
수 있는 카플레이 인피니티 프리미엄 오
풀레인(HOV)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디오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파노라마 루
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
프, 통풍 및 열선 시트 등 다양한 편의장
으로 전망된다.
비를 제공한다. 설치된 외부 콘센트에 전선을 연결해 손
사(GDI)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페이
■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특징
쉽게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고 로컬 카
스 리프트 과정을 거쳐 차량 외관을 보다
풀레인 통행 및 연방 및 주 정부 세금혜
공격적인 스타일로 변화시켰으며 실내 디
인 에너지 소비를 위해 개솔린 엔진과 전
택도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자인을 변경해 모던함을 더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효율적
나타 하이브리드 모델과 동일하게 개솔 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사용하나 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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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경우
현행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인 2만6,000 달러부터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며 쏘
기 모터를 번갈아 사용한다. 쏘나타 플러 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일반적인 쏘
■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
■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엔진과 디자인
■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안전사양
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2만
리드 모델은 모두 4기통 2리터 연료 직분
리드 모델은 등급에 따라 차선이탈 경보
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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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
9,000달러대부터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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