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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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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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l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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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팩토리는 2004년 캘리포니아에서 시작 된 15년차 모기지 브로커 회사다. 현재 미 국 27개 주에서 라이센스를 취득했으며, 그 간 17,000 가구를 통해 $70억 달러 이상의 재융자를 성공시키면서 계속 확장중에 있다. 그들의 목표는 모기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 고 가능한 한 간단하고 투명하게! 고객들에 게 맞춤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론 팩토리의 두앤 뉴엔(Thuan Nguyen) 대표 는 2019 미 전체 넘버1 브로커(Top Originators, Number 1 Broker in the nation)로 선정되었으며 Scotman Guide의 연간 달러 볼륨금액 (Top Dollar Volume) 랭킹에 최초 로 10억달러 기록을 넘기고 또한 그후 최초 로 20억달러 기록까지 세웠다. 현재 필라델 피아, 뉴저지를 비롯하여 미 전역에 21개의 지점을 둔 모기지 브로커 업계의 차세대 리 더로 성장하고 있다. 왜“론팩토리”인가? 최저수수료 : 론 팩토리는 대출을 의뢰한 고객에게는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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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언어로 고객만족 서비스 : 론팩 토리에는 반갑게도 한국어를 구사하는 한국인 직원 크리스티나 씨가 있어서 도 움이 필요할때 편안하게 한국어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번역도 필요없이 한국어로 직원과 직접 상담받을 수 있으니 편리하 다. 한국어 이외에도 다양한 언어를 구사 하는 직원들이 언제나 고객이 가장 편안 한 언어로 대출 과정을 돕는다. 고객의 신뢰를 받는 시스템 “클라이언트분께서 이자율을 여쭤 보시 면 30초안에 알아봐 드릴 수 있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드릴 수 있어 대부 분의 클라이언트분들은 그 과정에 놀라 워하십니다. 그렇게 신뢰를 얻습니다. 신 뢰를 얻고 나서는 나머지 과정은 순탄 해 집니다.” 론팩토리는 이와 같이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전체 대출 과 정을 투명하게 유지함으로써 고객으로부 터 신뢰를 얻을 뿐 아니라, 최첨단 IT 시 스템에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대출 기관이 고객에게 최선의 가격을 제

을 수 있게 된다.

loanfactory.com)를 통해 실시간 이자율

에게 낮은 이자율의 융자를 신속하게 찾

공할 수 있도록, 대출 기관으로부터도 브

투명성 : 론팩토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을 확인할 수 있으며 클로징 비용 등 여

아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차별화된 첨

로커 비용을 업계에서 가장 적게 받는다

완전히 투명한 과정을 지향한다. 어떤 숨

러 정보도 직접 볼 수 있다. 이러한 투명

단기술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플랫폼

고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수수료 없이

겨진 수수료도, 갑작스러운 수수료 요구

성은 그들의 높은 고객 만족도에 기여해

을 구축해 어디서든 쉽게 론 신청서를 작

경쟁력 있는 금액의 이자율로 대출을 받

같은 것도 없다. 고객은 웹사이트(www.

왔다.

성할 수 있으며 실시간 이자율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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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고객과 직원을 먼저

론팩토리 (Loan Factory)

생각하고, 그들을 만족시키면 그에 걸맞은

뉴져지 지점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화 : 551-800-9000

고객을 위한 최저수수료, 대출 전 과정의 투명성,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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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1655 Oak Tree Road, Unit 278, Edison, New Jersey

스!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론팩토리는

33살이 되던 2004년, 처음으로 집을 사면서 론을 도와준 모기지 브로커가 $4,000달러를 벌었다는 점을 경이롭 게 생각했다고 한다. 그 후 모건스탠리 데이터분석가 (Morgan Stanley, Data Analyst) 직책을 그만두고 어떻게 모 기지 브로커가 될 수 있는지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켓이 붕괴하기 시 작한 2006년부터 모기지 브로커 사업 을 시작하게 됐다. “아무 경험도 없었어요. 그리고 한 명 의 손님도 없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뉴앤 대표는 보험계열 의 스타트업 회사인 가이드와이어 (Guidewire)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있게 되어있다.

로 취직하여 일을 시작했다. 일을 하

또한 신규 주택 구입을 위한 융자나

면서 모기지 브로커 사업을 병행했고,

재융자를 의뢰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

부동산 마켓 붕괴가 오면서 이자율이

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론팩토리

떨어졌을 때 사업이 번창할 수 있었다.

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재융자열풍

그때의 회사이름은 "Himark Loan"이

이 일어나 5216건의 재융자를 기록했

었고 이후 그의 사업방식에 더 어울리

으며 2020년의 비즈니스는 대략 96%

는 Loan Factory라는 이름으로 회사

가 재융자와 관련되어 있다고 전했다.

명을 바꿨다.

뿐만 아니라 신규 주택 구입시에는

모든 사람이 개인의 론 오리지네이션

고객이 필요 하면 하루 안에 무료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나 정

Approval letter를 받을 수 있어 편리

보력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뉴엔 대

하다. 직업과 인컴이 불안정한 경우에

표는 매일같이 평균 14개의 론을 담당

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Non-Quali-

했고 하루에 기본 16시간 이상 업무

fied Mortgage 프로그램을 운영, 고객

를 보았음에도 첨단기술덕에 많은 론

한 명 한 명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

을 담당하는것이 가능했다. 두앤만의

고 있으니 자격이 충분치 않다고 스스

차별화된 기술로 시간을 절약했고, 필

로 판단하기 전에 꼭 전문 브로커에게

요한 쪽으로 응용했다. 뉴엔 대표는 모

상담 받아 보길 추천한다.

든 비즈니스는 시행착오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했다. 문제점을 알아내

론팩토리 두앤 뉴엔 대표 론팩토리의 창립자 겸 대표인 두앤

고 그 문제가 두 번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중요시 여겨 왔다고 한다.

뉴엔(Thuan Nguyen)은 비교적 늦게

“성공한 모기지 브로커는 항상 자신

모기지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 그가

을 두번째로 두어야합니다. 이기적으

오늘도 빠르고 정확하게, 자신들만의 첨단

필라델피아 지점(Mega Loans)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이어

전화 : 267-900-6000

가고 있다. [Scotsman Guide 기사참조, 줄

주소 : 535 Washington ave, Phila-

리 장 편집국장]

delphia, PA, 1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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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맞고도 델타 변이에

실내에 있다면 각별히 주의해서 마스크

감염된 미국의 방송인이 "방심하지 말

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한다"고 말했

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당부했다.

을 맞고도 코로나에 걸리는 이른바 '돌파

미국 연예 전문 방송 진행자로 잘 알려

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입장이며 백

진 캣 새들러(46)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 접종자에게는 엄격한 마스크 착용 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칙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새들러와 같은 돌파 감염 사례

델타 변이 감염 사실을 공개했다고 14일(

는 미국에서 계속 보고되고 있다.

현지시간) 연예 매체 피플 등이 보도했다. 새들러는 백신을 완전하게 맞은 뒤 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선 한 병

스크를 쓴 상태에서 코로나 감염자를 돌

원의 의료진 11명이 지난달 수영장 파티

본 적이 있는데 감염으로 이어졌다며, 처

에 참석한 뒤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에는 독감으로 생각했으나 알고 보니

이 중 10명은 델타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

델타 변이 감염이었다고 밝혔다.

다고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 등 현지 매 체가 보도했다.

그는 "코로나 대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

네바다 남부를 관할하는 보건당국에

았다는 점을 여러분이 알았으면 해서 이 런 말씀을 드린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심각한 피로감으로 침대에서 나올 힘조

아니었다"며 델타 변이를 심하게 앓고 있

차 없다"고 증상을 소개했다.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달라고 호소했다.

따르면 이들 11명 중 8명은 작년 12월과

또 "백신을 맞지 않고 마스크도 쓰지 않

올해 1월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쳤고 2명

다고 전했다. 이어 "이틀 동안 열이 났고

새들러는 "델타 변이는 가차 없고 전염

는다면 결국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를 퍼

은 1차 백신을 맞았다. 나머지 1명은 미

머리도 욱신거린다. 극심한 충혈 증상과

성이 강해서 심지어 백신을 맞은 나마저

트리게 된다"며 "백신을 맞았더라도 방심

접종자로 확인됐다. [2021.07.15 연합뉴

함께 눈에서 이상한 고름이 나온다"며 "

도 붙잡았다"며 백신 접종 여부를 떠나

하지 말라. 여러분이 군중 속에 있거나

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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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바로 방탄소년단(비티에스·BTS)이 지 난 9일 발표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등 장하는 수어 안무다. 방탄소년단은 노래 후반부 다 함께 “ 나나나나나~” 하는 대목에서 ‘즐겁다’ ‘ 춤추다’ ‘평화’를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 용한 안무를 선보인다. 엄지손가락은 펴 고 나머지 손가락을 반쯤 구부린 채 몸 을 위 아래로 긁는 듯한 동작은 ‘즐겁다’, 왼손 손바닥을 무대 삼아 다른쪽 손의 두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은 ‘춤 추다’, 양손 브이 동작은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곡은 미래의 방탄소년단이 2021년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보라색 풍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

터'가 8번째다.

7주 차에도 이어가며 핫 100 정상 자리

선을 날리며 코로나19 종식을 알리는 콘

를 내주지 않았다.

셉트다. 몸을 흔들며 춤추면서 동작을 해

어 신곡 '버터'(Butter)가 빌보드 싱글 차

그룹의 곡으로는 16주 연속 1위를 차지

트에서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

한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의 1995

'버터'의 발매 7주 차(2∼8일) 판매량은

야 해서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우

을 토했다. 빌보드는 BTS의 '버터'가 이

년작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에

총 10만8천800건으로 전주보다 29% 떨

려도 있었지만, 희망적인 메시지를 세심

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

이어 두 번째로 오랫동안 정상을 유지하

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쟁 곡들을 크

하게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런 노

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21

고 있다.

게 앞섰다. 이에 힘입어 빌보드 세부 차

력에 전세계 많은 이들이 감동하고 있다.

일 발매된 '버터'는 첫 주부터 핫 100에 1

BTS는 빌보드 발표 직후 공식 트위터

트인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7주 연

소셜미디어에는 특히 농인들이 ‘수어 안

위로 진입한 뒤 한 번도 정상에서 내려오

계정에 "정말 믿기지 않는 7주 연속 1위"

속 1위에 올랐다. 한편, “희망적인 메시지

무’를 따라 추는 영상이 많다. 세계보건기

지 않았다. 첫 영어곡 '다이너마이트'(통

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팬들

를 전할 수 있는 좀 더 특별한 퍼포먼스

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산 3주간 1위)를 넘어 BTS 역대 발매곡

에게 인사를 전했다. 핫 100은 음원 다

가 없을까?” 요즘 소셜미디어(SNS)를 뜨

여수스 사무총장도 소셜미디어에서 “청

중 최장 기간 1위에 등극한 이후에도 기

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겁게 달구는 화제의 ‘그 안무’는 이런 고

각 장애로 음악을 즐기는 데 어려움을 겪

록 경신 행진을 이어왔다. 핫 100에 1위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바탕으로

민에서 시작됐다. 1년 넘게 이어지는 팬데

는 전세계 15억명에게 큰 도움이 될 것”

로 데뷔한 역대 54곡 중 7주 이상 연속으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 순위를 낸다.

믹 시대에, ‘우리 모두 힘내자’는 노랫말의

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1.07.13

로 정상을 지킨 노래는 빌보드 사상 '버

'버터'는 10만 건이 넘는 높은 판매량을

메시지는 ‘그 안무’를 만나 의미가 배가됐

연합뉴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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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안 가는 바이든, 질바이든이 대신 참석...... 첫 단독 외국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

부는 미정이다. 현재까지 도쿄올림픽 개

든 여사가 오는 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막식에 공식적으로 참석 의사를 밝힌 해

개막식에 참석한다.

외 정상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 령 한 명이다. 프랑스는 2024년 파리올림

13일(현지 시각)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픽 개최국이다.

“바이든 여사가 오는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

일본 정부는 당초 도쿄 올림픽과 패럴

다”고 발표했다. 이날 CNN 보도에 따르

림픽을 통해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지

면 이번 방문은 조 바이든 대통령 집권

도자와 고위 관리를 손님으로 맞이해 외

이래 바이든 여사의 첫 단독 해외순방이

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었으나, 이는 사

될 예정이다.

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이 올림픽 개막식

신문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올림

에 참석한 사례는 종종 있었다. 2012년

픽 기간 적극적인 외교를 펼칠 수 있을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영부인 미셸 오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마 여사가 런던 올림픽에 참석했다. 2006

일본 외교 당국자들은 “도쿄 올림픽 개

년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영부인 로라

막식에 참석할 게스트 명단은 행사 직전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도쿄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참석하지 않기로

까지 확정되지 않는다”며 희망을 끊을 놓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참석은 무산

올림픽이 사실상 무관중 대회로 열리게

했다”고 밝혔다.

지 않고 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

됐다. 미국 대통령은 지금까지 딱 한 번

되자 세계 각국 정상들은 줄줄이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2008년 조지

올림픽 불참을 선언하고 있다.

부시 여사가 토리노 올림픽에 참석했다.

W. 부시 전 대통령이 베이징 올림픽에 참 석한 경우다. 한편,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이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도쿄 올림픽

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무관중으로 대

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예정이다. 대

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나 개막식에서

13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날 캐나

신 쑨춘란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도쿄

는 예외적으로 외교 관계자를 위한 좌석

다 총리실은 “올림픽을 무관중으로 개최

올림픽에 참석하는 방향을 검토 중인 것

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2021.07.14 조

하기로 한 최근의 결정을 고려해 (쥐스탱

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 여

선일보, 이데일리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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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과 긴장고조속‘바이든-시진핑 핫라인’검토 백악관이 미중 정상 간 핫라인 개설을

를 태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CNN방송이 보도

근무했던 미국의 한 전직 당국자는 “중

했다. 미중 간 갈등이 첨예해지고 대만해

국은 톱다운 방식으로 의사결정이 이뤄

협 등지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

지는 구조여서 문제가 생겼을 때 중국 정

황에서 이에 긴급히 대응할 커뮤니케이

부를 접촉하기가 어렵다”며 “우리는 코로

션 수단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나19 당시 중요한 질문들에 대해 아무런

것으로 보인다.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말햇다.

미중 간 핫라인은 냉전 시기 미국과 러

국방부에는 미중 간 핫라인이 이미 개

시아 간에 만들어진 ‘핫라인(red phone)’

설돼 있지만, 군사적 용도로만 제한적으

과 비슷한 형태로 구축될 전망이다. 핫라

로 사용돼온데다 제때 연결되지 않은 경

인이 구축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

우가 허다했다고 한다. 커트 캠벨 백악관

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암호화된 메시지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최근 한 세미나에

를 보내거나 긴급 통화를 할 수 있다. 갑

서 이를 언급하면서 “우리가 몇 번 사용

작스러운 군사적 움직임에 대해 정보를

해본 적이 있으나 (전화가) 몇 시간동안

공유하거나 사이버해킹에 대해 경고 메

인 가동과 관련한 기술적인 부분을 검토

방공식별구역(ADIZ)에 보내며 경쟁적으

텅 빈 방에서 혼자 울려대는 식이었다”고

시지를 보내는 직통 전화다.

중이다. 이런 논의는 양국 간의 우발적인

로 무력시위를 벌이는 중이다.

밝힌 적이 있다. 대니얼 러셀 전 국무부

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도 검토됐

충돌 가능성을 포함한 긴장감이 그만큼

미국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민감한 현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중국과 관련한 사

던 방안이지만 실제 이행 단계에 이르지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안에 대해 중국 정부로부터 제때 답변을

안에 신속하게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방

못했다고 한다. 현재 논의도 아직 중국 정

미국은 최근 구축함과 항모전단을 잇따

받아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도 감안한 것

법이 부족하다”며 “위기를 막거나 이에

부에 공식 제안하거나 논의하지는 않은

라 남중국해로 보내며 해양에서의 중국

으로 보인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

대응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구축이 시

초기 단계라고 CNN방송은 전했다. 국무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고, 중국도 자국

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발생한 직후 미국

급하다”고 말했다. [2021.07.15 dongA.

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핫라

폭격기와 전투기 수십 대를 수시로 대만

은 중국이 관련 질의에 답변하지 않아 애

com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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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총기 사고와 관련 없이 목숨을 잃는다"고 덧붙였다. ‘블록 19’는 출시되자 총기 소지 및 판매를 반대하는 여 론과 여러 학부모들의 질타를 받았다. 어린이들이 총기 를 장난감으로 잘못 이해해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농 후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온라인에서는 “장난감처럼 실제 총을 만드는 것은 정말 터무니없는 아이디어다” “ 이미 많은 어린이들이 무방비로 총에 노출되는데 이건 너무 심하다” 등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컬퍼 프리시젼의 브랜던 스콧 대표는 여론의 질타에도 ‘블록 19’에 대한 판매를 고수했지만, 레고 측이 제동을 걸어왔다. 레고는 컬퍼 프리시젼에 서면으로 ‘블록 19’의 제조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업체는 레고가 소송 을 제기할 수도 있다는 변호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판매 를 중단했다. 컬퍼 프리시젼 측은 지금까지 판매된 ‘블록 19’가 20정 레고(lego) 블록으로 꾸며진 이 총은 장난감이 아니라

법”이라고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그러면서 “총은

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현재 이 권총을 판매하는 홈페

실제 권총이다. 미국의 한 총기 업체가 장난감처럼 외관

재미있다. 사격은 재미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인터

이지 주소는 삭제된 상태다.

을 바꾼 ‘진짜 권총’을 시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

넷 판매대에 올라온 해당 총의 가격은 세부 사양 별로

미국에서는 어린이들이 집에 있는 총기의 위험성을 인

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총기 커스터마이

549∼765달러로 책정됐다. 이 회사의 브랜던 스캇 사장

지하지 못한 채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 목숨을 잃거나

징 업체 ‘컬퍼 프리시젼’은 빨간색과 노란색, 파란색 레

은 WP와 인터뷰에서 "총기에 대한 흥미와 사격의 재미

다른 인명을 해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 사회 문제시

고 블록으로 외관을 꾸민 새 권총 상품 ‘블록 19’를 업

를 알리는 데 디자인의 초점을 맞췄다"며 "어린 시절 산

되는 상황이다. 지난 6일에도 콜로라도주에서 4세 아동

체 홈페이지에 올렸다.

타에게서 받은 레고 선물처럼, 성인 고객의 그 시절 환

이 차 안의 총기를 만지다가 오발 사고로 현장에서 숨

상을 실현시켜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졌다.

블록 19는 현재까지 20정 정도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 다. 업체 측은 지난달 25일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

그는 "이런 아이디어를 내기 전 아이들이 블록 19를 장

문제는 장난감 외관을 한 총기류를 규제하는 법은 따

어릴 적 꿈이 실제가 됐다. 진짜 레고 블록을 권총에 끼

난감 총으로 여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생각지 못한 것은

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길포즈 법률센터의 데이

울 수도 있다”며 총을 소개했다.

아니다"라면서도 그것보다는 사격이란 스포츠의 즐거

비드 푸치노 변호사는 뉴욕주에서는 총을 다른 물건인

업체는 또 “사격 스포츠에서만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이

움이 무엇인지 알리기 위한 목적이 더 컸다고 강조했다.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다른 주들도

있다”며 “이건 총기 소지 반대자들의 비판을 잠재우고,

그러면서 스캇 사장은 "미국에서는 총을 사용하는 것

이런 법을 가졌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2021.07.14

사격이 엄청나게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하나의 방

보다 훨씬 위험한 스포츠가 더 많다"며 "솔직히 매년 더

조선일보, 매일경제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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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라한인회, 전직한인회장단 중앙위원회 간담회 개최 종안내 등 한인동포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필라한인회 5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전직 한인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앞 으로 본격적인 행사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수목 행사준비 공동위원장은 오는 10월 22(금)일부 터 24(일)일까지 ‘코리아 인 필리’ (Korea in Philly) 페스 티벌이 3일간 열려 한인동포와 미국인들이 함께 즐기는 대화합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위원장은 22일부터 24일까지 영사관 주관으로 필라 시에서 KPOP공연, 한국영화상영, 문화공연 등 다채로 운 행사가 열리고, 23일은 한인회 주관행사로 몽고메리 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한 국문화 전시와 5킬로 달리기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2일 월요일, 중앙위원회, 전직 필라델피아한인회

이종섭 신임 소장은 영사관에 대해 소개하고 필라한

고 말하고 조만간 자세한 일정이 구체화 되는 데로 기자

장들이 필라시 영사관 출장소 사무실에서 펜데믹 이후

인회 50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

회견을 통해 동포사회에 알리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첫 모임을 가졌다.

까지 필라델피아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필라델피아 영사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직한인회중앙회 김형기 회장과 샤

사무소 개소 및 필라한인회 50주년 기념 "코리아 인 필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현직 한인회장은 8대 박상

론황 현 한인회장 등 모두 12명의 전현직 한인회장이

리 Korea in Philly" 준비 내용도 일부 설명하며 동포사

익, 11대 김덕수, 12대 조도식, 14대 이오영, 16대 최현종,

모처럼 자리를 함께하고 영사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18대 김광범, 19대 임보현, 25대 이광수, 27대 김형기,

지역 동포사회의 발전에 미칠 영향과 앞으로 펼쳐질 한 인사회의 새로운 미래 등을 주재로 환담을 나누었다.

샤론황 필라델피아한인회장은 이 자리에서 펜데믹 동 안에도 쉬지 않고 펼쳐온 여러 위원회 캠페인과 백신접

29/30대 정미호, 36/37대 장병기 그리고 현 38대 샤론 황 회장 등 12명이다. [대필라한인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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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가 주도한 2021 온라인 한국문화 여름캠프!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회장

드라마(이예서, 한다혜 인턴 담당)는 각

날의 수업을 잘 이해하고 마무리할 수 있

를 주관한 인턴교사들도 참가자들이 열

김정숙)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을 받아

각 ‘응답하라 1988’과 ‘사랑의 불시착’으

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캠프의 마지막날

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더욱더 힘을 낼 수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한국

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초등부의 학습자

에는 인턴교사들이 제작한 비디오를 통

있었고, 자신들이 준비한 수업을 좋아해

문화 여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

들은 이를 통하여 부모님들의 어린 시절

하여 지난 수업의 하이라이트들을 돌아

주고 호응해줘서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

다. 이번 캠프에는 총 60여명의 초등학

을 배우며 당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

보고, 학생들이 숙제로 제출한 영상을 편

하였다. 그리고 보충수업을 맡은 15명의

생 및 중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그 특

고, 중등부의 학생들은 북한의 생소한 문

집하여 한편의 영화처럼 만들었는데, 자

보조교사들은 한시간의 수업을 통하여

징으로는 전체 기획부터 수업내용 그리

화를 접하며 통일의 염원을 담을 수 있게

세한 내용은 본 협의회의 홈페이지 및 유

오히려 자신들이 많이 배우고 성장했으

고 진행까지 동중부지역 협의회에서 양

되었다. 마지막으로 K Food(윤도웅, 염지

튜브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며, 인턴교사들의 수업을 통하여 어떻게

성한 인턴교사들 6명을 포함한 차세대

훈 인턴 담당) 에서는 김밥, 비빔밥, 주먹

김정숙회장은 바쁜 가운데 참여하고 수

교사들 22명에 의하여 구성되었다는 데

밥 및 라면(이상 초등부)과 불고기, 호떡,

고한 인턴 및 보조교사 그리고 참가자들

에 있다. 그 차별성은 수업내용에서 두드

된장찌개(이상 중등부)의 음식을 직접 만

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말을 하였으며, 상

한편, 8월 16일~19일에 있을 중고등부

러졌던 바, 전체 수업이 초등부와 중등부

들고, 먹어 봄으로써 참여자들의 큰 호응

호간에 큰 도움이 된 캠프였다고 전하였

캠프는 Mt. Gilead 포코노 캠프장에서

로 나뉘어 한국어 학습- K 드라마 - K

을 얻을 수 있었다.

다. 학생들은 소감을 통하여 대부분 수업

코비드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학생들에 한

이번 캠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보충수

에 만족감을 나타내었는데, 한국어 수업

하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마감은 7월31

한국어 수업(장온유, 김민진 인턴 담당)

업시간에는 신청한 학습자들과 고등학생

의 다양한 게임과 재미있는 한국 드라마

일 오후 6시까지다. ‘선배에게 배우는 한

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활용하여 학습자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주어, 캠프가 끝난

의 내용 그리고 직접 참여하여 한국음식

국문화’라는 주제로 인턴교사들이 준비

들의 흥미와 집중을 끌어 내었고, 인턴교

후 한시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그 날 배웠

을 만든 성취감 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하였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사들이 전달하고자 했던 한국어 단어들

던 내용 중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어려

이루었으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기사제

을 반복하여 훈련할 수 있었다. 그리고 K

운 숙제도 도와주었는데, 학생들에게 그

는 참가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모든 캠프

공]

Food의 세부분으로 진행되었다.

하면 수업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익힐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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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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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toms of love

- Robert Graves

Love is universal migraine, A bright stain on the vision Blotting out reason.

Symptoms of true love Are leanness, jealousy, Laggard dawns ​ Are omens and nightmares Listening for a knock, Waiting for a sign:

For a touch of her fingers In a darkened room, For a searching look.

Take courage, lover! Could you endure such pain At any hand but hers?

사랑의 증상

- 로버트 그레이브스

사랑은 온 몸으로 느끼는 편두통, 시야를 가리며 이성을 흐리는 빛나는 상흔.

진정한 사랑의 증상은 몸이 여위고, 질투하고, 밤새워 지쳐 맞는 새벽.

예감과 악몽 또한 사랑의 증상 노크 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랑의 메시지를 기다리며,

어두운 방에서 그녀 손가락이 닿는 감촉, 찾는 듯한 눈빛을 기다리는.

용기를 가져라, 연인이여! 그녀의 손이 아니라면 어찌 그 아픔을 견딜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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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두고 - 나태주 ​

세상에 와서 내가 하는 말 가운데서 가장 고운 말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가진 생각가운데서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표정 가운데 가장 좋은 표정을 너에게 보이고 싶다

이것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 ​ 나 스스로 네 앞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다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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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필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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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필라델피아 방문 연설, "투표접근성 제한은 21세기 흑인차별법" 을 제한하려고 노력해왔으며 일부는 법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3일, 미국 독립

을 제정하는데 성공했다.

선언과 헌법 제정의 역사적 현장인 필라

선거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란 주

델피아를 찾았다. 그는 국립헌법센터에서 연설을 하며 “우

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지난

리는 남북전쟁 이후 가장 중요한 민주주

해 11.3 대선 결과가 조작됐다며 "사기""

의 시험대에 올라 있다”라고 설명했다. “

부정선거"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해 왔다.

오늘 미국에서 투표권과 공정하고 자유

이에 미 민주당은 투표접근성을 제한하

로운 선거를 억압하고 전복하려는 공격

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주주의와 자유와

맞서고 있다. 조지아는 올해 초 대면 투표 시간을 확

우리에 대한 공격”이라고도 했다.

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 간) 미 공화당이 각 주에서 투표접근성

우편투표를 완료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을 과거

유권자 신원 확인이 필요하도록 했다. 우

흑인 차별 정책인 '짐 크로'(Jim crow)에

편투표 수거함의 개수를 줄이고, 한 표를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선 유권자들에게 음 식물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미 언론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포함했다.

이날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국립헌법

텍사스는 우편투표와 지정된 장소에서

센터에서 텍사스에서 투표권을 제한하 는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공화당의 시도 를 언급하면서 "21세기 짐 크로 공격은 실제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공화당은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합법적인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 예

의 차량 투표를 제한하고 24시간 투표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민주당이 추진

외로 두려면 공화당에서 10명이 이탈해

소, 주차장 등 옥외 투표소, 일괄투표용

중인 투표권 확대 법안 2건을 통과시켜

야 하는데 현재 이 법안을 지지하는 공

지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 중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화당 의원은 거의 없다.

다.

조했다.

않기를 바라면서 투표를 어렵고 불편하

미 민주당은 투표권 확대 법안인 '국민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우리는 '국민을

텍사스 민주당 의원들은 정족수를 채우

게 만들고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400

을 위한 법'(For the People Act)과 '존 루

위한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 그것은 국가

지 않기 위해 퇴장하는 방식 등을 사용

여 개의 법안을 추진했고, 올해에만 17개

이스 투표권 선진화법'(John Lewis Vot-

적인 의무"라며 "또 '존 루이스 투표권 선

하며 사활을 걸고 이를 저지하고 있다.

주에서 28개의 새로운 법률을 제정했다"

ing Rights Advancement Act)을 도입하

진화법'을 위해 싸워야 한다.

고 지적했다.

려 하고 있다.

이어 "이것은 남북전쟁 이후 우리 민주

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에선 통과됐지

주의에 대한 가장 중요한 시험대"라며 "

만 공화당과 50명씩 양분하고 있는 상원

우리는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강

에서 가로막혀 있다.

한편 올해 17개 주에서 투표권을 제한

투표권을 보호·확대하고 유권자들을 억

하는 28개 법은 14개 주에서 19개 법

압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싸워야 한다)"

을 통과시켰던 지난 2011년 이후 가

고 촉구했다.

장 많은 것이라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미 공화당이 장악한 주들은 투표접근성

[2021.07.14 NEWSIS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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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필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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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카운티 케빈 스틸 검사, 빌 코스비 기소 결정 옹호 성폭행 혐의로 복역 중이던 코미디언 빌

주 대법관은 "정당한 법 절차 위반이 밝

코스비가 약 2년 만에 돌연 석방됐었다.

혀진 이상 빌 코스비의 유죄 선고를 뒤집

이에 몽고메리 카운티 지방 검사 케빈 스

고 구제법을 찾아야 한다"라며 검찰의 추

틸 Kevin Steele은 지난달 펜실베니아

가 기소를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법원이 빌 코스비의 성폭행 유죄 판결

빌 코스비가 공정한 사법절차를 누리지

을 뒤집은 후 그를 기소하기로 한 자신의

못했다는 것. 케빈 스틸 검사는 "우리가 수행한 광범

결정을 변호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펜실베니아주 대법원은 성

위한 조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캐스터

폭행 혐의로 최고 10년형을 받고 복역 중

가 코스비에게 면제를 주는데 신뢰할 만

이던 빌 코스비에 대한 유죄 선고를 기

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펜실베니아 대

각하고 석방을 명령했다. 앞서 빌 코스

법원이 2016년에 이 문제에 대한 이틀 간

비는 지난 2004년 모교 템플대학교 전

의 청문회에서 동일한 결론에 도달했다

직원 안드레아 콘스탄드에게 약물을 먹

고 말했다

여 정신을 잃게 한 후 성폭행한 혐의로

근 교도소에서 복역해왔다. 하지만 법원

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증

지난 토요일(10일), 성폭행 생존자들과

2018년 9월 1심에서 징역 3~10년을 선

이 석방 명령을 내리면서 빌 코스비는 2

거 불충분 상태에서 빌 코스비가 성폭행

피해자 옹호자들은 대법원의 결정에 항

고받았다.

년여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다만, 대법

과 관련해 기소하지 않겠다는 검사장의

의하기 위해 독립기념관 앞에 모였다.

그가 성폭행한 여성은 1960년대부터

원은 빌 코스비의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

약속을 믿고 자신이 여성들을 성폭행하

수십 년 전 코스비가 약을 먹고 자신

50년간 6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져 큰

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사법절차를 진행

기 위해 약물을 준 사실을 인정했다. 이

을 강간했다고 주장하는 예술가이자 배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대부분 공소시효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석방을 결정한 것.

후 2015년 12월 후임자인 케빈 스틸 현

우인 릴리 버나드(Lili Bernard)는 "그

브루스 캐스터 주니어 전 몽고메리카운

몽고메리카운티 지방검사장은 빌 코스비

것은 완전히 공격적이었고 역겨웠다."고

를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말했다. [2021.07.12 6abcActionNews,

가 지나 콘스탄드의 건만 유효했다. 항소심을 제기했던 빌 코스비는 2019

티 지방검사장은 2005년 콘스탄드 사건

년 항소심에서 패한 뒤 필라델피아 인

을 조사한 뒤 빌 코스비를 형사 기소하

이를 토대로 데이비드 웩트 펜실베니아

2021.07.02 Heraldcop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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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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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사람은 누구나 묘한 약점을 가지고 있 다. 같은 일이 반복되면 ‘그렇게 될 것’이라

올 때 다른 길로 돌아온다”는 고백도 했

액을 담은 작은 병을 갖고 다니는 것으로

다. ‘라이온 킹’이라는 그의 별칭에 어울

도 유명하다. ‘잭 니컬러스’는 바지 주머니

리지 않는 나약한 말이었다. 결국 그는

에 1센트짜리 동전 세 개를 넣고 다녔다.

일본 통산 100호 홈런을 쳐내고야 만다.

페어웨이를 걸어갈 때 호주머니 속에 든

서양인들은 ‘13일의 금요일’을 불길한 날

동전들을 만지작거리면 마음이 편안해진

로 꺼린다.

는 신념(?)이 은연중에 생기는 것이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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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게 이유였다. 그리고, ‘어니 엘스’는

‘13’은 배신의 숫자로 생각하는 것이다.

타이거 우즈가 징크스다. 한때 골프전문

한국인들은 4자(字)를 아주 싫어한다. 죽

가들이 미래를 대표할 최고의 스타로 점

징크스란 ‘불길한 일 또는 사람의 힘이

을 死(사)를 연상시키며 꺼려하는 것이다.

찍었던 어니 엘스가 타이거우즈의 등장

미치지 못하는 운명적인 일’을 뜻한다. 어

이런 영향일까? 나도 어느 순간인가부터

으로 기를 못 펴고 말았다. US 오픈과 브

원은 일반적으로 딱따구리의 일종인 ‘개

“4”를 보면 기분이 이상해졌다. 새벽기도

리티시 오픈에서 연거푸 우즈에 밀려 우

미잡이’라는 새에서 찾는다. 고대 그리스

를 하기 위해 눈을 떠서 시계를 보니 4시

승 문턱에서 주저앉기도 했다.

에서는 점치는데 사용하던 새의 그리스

44분이었다.

로 징크스이다.

미국도 우주선 발사와 관련해서 나름대

어 이름이 junx, 라틴어가 jynx이다. ‘그

기분이 이상했다. 내가 사는 핫보로

로의 징크스가 있다. 케이프커내버럴기

럴 리가 있나?’ 하지만 지나고나니 그랬

263선상에는 오피스 번지수가 ‘444’인

지의 발사통제실 요원들은 한결같이 빨

다. 이것이 반복되면 징크스가 되는 것이

곳이 있다.

간 넥타이를 맨다. 이 색깔은 인공위성이

다. 일종의 미신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

종목에서는 걸죽한 스타들이 즐비하다.

목사이지만 민족을 관통하고 있는 피는

성공적으로 발사될 때 내뿜는 화염을 연

야구선수 이승엽은 실로 한 시대를 풍

속일 수가 없나보다. 한국에 가보면 엘리

상케 하는 것으로 언제부터인가 이 같은

미한 대타자였다. 그렇게 큰 체격도 아닌

베이터에 4층을 F로 해 놓은 곳을 가끔

관행이 지켜져 오고 있다. 일이 생각처럼

시험 치는 날 미역국을 먹어서는 안 된

데 그는 신기록을 갱신하며 한국야구사

발견한다. 병원 건물은 4층 표시 없이 ‘5’

안 풀리고 어려운 일이 반복되면 누구나

다는 징크스는 ‘미끄러진다’는 공통된 상

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다. 그런데 이승엽

로 넘어간다. 병실 번호에서도 ‘4’를 제외

징크스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징크스는

징을, 시험 날 엿을 선물하는 것은 ‘찰싹

이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여 통산 99

한다. 아침부터 까마귀가 울거나 검은 고

들어가보면 허상이다. “기본으로 돌아가

붙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낸 것이다. 어

호 홈런을 친 후 곧바로 슬럼프에 빠진

양이가 앞을 지나가면 불길하다고 생각

라”는 말이 있다. 자신을 돌아보고 처음

떤 학생은 시험 당일 속옷을 갈아입으면

적이 있다.

한다.

시작한 곳에서의 초심을 회복하는 것이

런 보이지 않는 흐름에 휘말려 사는 것 이 인간이다.

시험을 망치는 징크스가 있다. 승부의 세 계에서는 그 정도가 더 예민하다. 월드컵 징크스는 전 대회 우승국이 다 음 대회에서 조별 리그의 문턱을 넘지 못 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한국은 스포츠 강국이다. 그중에 구기

부상이 원인이었지만「100」이라는 숫

특히, 골프처럼 장시간 혼자서 승부를

우선 취해야 할 자세이다. 징크스의 적나

자 앞에서 극한 긴장감을 추수리지 못하

엮어가는 경기에선 정신적 안정이 절대

라함은 인간은 결코 완벽할 수 없음을 단

고 헛방망이질을 해댔다.

적이다.

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약하기에 인간

그는 슬럼프를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을 쳤다. “성적이 안 좋은 날은 경기장에서 돌아

‘예스퍼 파네빅’은 한동안 3번 공을 피했

이고, 그래서 겸손해야 하고 움켜쥐려고

다. 3번 공만 치면 쓰리퍼트를 한다는 이

하기보다 유통하며 살아야 함을 보여주

유에서였다. 그는 대회 때마다 자기의 혈

는 거룩한 싸인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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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에버그린시니어센터 7월 21일 (수) 11시30분 시작 삼계탕 도시락 $5 7월16일 (금)까지 예약가능 (수량제한) 전화 : 215-572-1234 (ext 20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2021년 섬머 웨비나 시리즈(3) 강사: 장태한 교수 주제: 미주 한인 역사와 현재 일시: 7월 27일(화) 저녁 8시-9시30분 (미국 동부시간) 줌미팅 ID: 870 9869 2093 패스코드: 07272021 문의 : 484-557-0531 (간사 이종국) 제76주년 광복절 기념 '필라 대동포 화합 축제' 일시: 2021년 8월 15일(일) 4pm-6pm 장소: 필라 안디옥 교회 1 Antioch Ave., Conshohocken,PA 19428 *한인회로 반드시 사전등록 # '탤런트 쇼' 예선 신청 방법 1. 참가 자격 - 펜실베니아에 연고지가 있는 14세 이상 주민 (작년 우승자는 제외됨) 2. 신청 링크 https://bit.ly/2021Koreantalentshow 3. 오디션 비디오는 1달 내 촬영된 것 제출 4. 신청 마감 : 8월 5일(목) 상금: 1등 $700 그 외 상금 및 상품 5. 문의 : 215-927-1580 kaagp101@gmail.com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 시민권 신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1차 문자접수 해주세요 문자내용 : 시민권신청자 본인이름(영문, 한글), 본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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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지역 문자 등록 267-581-3430 *중앙펜실베니아 지역 문자 등록 717 462 5999 주관 : 대필라한인회 시민권 프로그램 위원회 문의 : 267-581-3430

필라한인회 인포 테이블 백신 정보, 범죄 방지 정보, 필라영사관 연락 처 안내, 시민권 신청, 유권자 등록, 자원봉사 안내 등 ■월요일 : 9:30am-1:00pm 둥지교회 1001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금요일 : 1:30-4:30pm 아씨 플라자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19454 ■문의 215-927-1580, 267-581-3430 kaagp101@gmail.com 제23회 서재필 장학생 선발 공고 1. 대상 : 2021년 9월 현재 대학(원) 혹은 이에 상응하는 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장래가 촉망되고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 (총 6개 분야 8명) 2. 신청마감 : 2021년 7월 24일(토) 3. 문의: 이메일 info@jaisohn.org, 전화 (215) 224-2000 (Ext 111) 4.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www.jaisohn.org 제5회 새한장로교회 Korean American Ownership 장학생 모집 1. 대상 ①. 2021년 9월에 대학에 입학하는 자 및 재 학생. ②. 가정 형편이 어려워 경제적 도움이 필요 한 자. ③. 구원의 확신이 있고 세례 받은 자 2. 선정 인원 및 장학금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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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각 1000불씩 지급. 3. 서류 마감 일자 2021년 7월 24일(까지 도착 한 서류) 4. 문의전화 215-668-3599, 215-402-9922 새한장로교회 담임 고택원 목사

영사관 필라출장소 업무 안내 민원실 업무시간 월~금 : 10am~4pm (점심시간 : 12pm~1pm) 주소 : 2 Penn Center, 1500 John F. Kennedy Boulevard, Suite 1830, Philadelphia, PA 19102 / 문의전화 : 267-807-1830 대필라 한인회 민원업무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문의 : 215-827-7901 대필라 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서재필 의료원 진료 안내 진료과목 : 내과, 소아과 예약전화 : 215-224-2000(필라델피아) 215-997-2101(랜스데일) * 희망시 전화 약처방과 원격진료 가능 서재필 센터 소셜 서비스 필라델피아 오피스 : 월 ~ 금, 9시 ~ 5시 (215) 224-9528 (예약 필요) 랜즈대일 오피스 : 화, 9시 ~ 1시 (267) 638-0181(예약 필요) 서재필 센터 정신건강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이메일 counseling@jaisohn.org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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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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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름 이민국 동향 1. 지난 회계연도 (FY 2021) H-1B중 시

들이 현재 매우 많이 보고되고 있는 실정

작일 문제로 클로즈 된 케이스 재 접수

이다. 즉, 이민국이 정한 때를 가급적 지

가능

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0년에는 H-1B 추첨 케이스들의 일 부가 이미 공식 시작일인 10월 1일 이후

3. 버몬트 서비스 센터 (VSC) 주소 변경

에 접수가 되게 되었고 따라서 시작일을

이민국 4개 서비스 센터 중 하나인 버몬

공식 시작일인 10월 1일이 아니라 그 후

트 서비스 센터의 주소가 6월 25일 변경

날짜로 적어 제출한 일이 있었다. 이민국

된다. 1년간 메일 전달 서비스를 유지하

은 10월 1일 후에 접수된 케이스들에 대

지만 케이스가 리턴 되는 경우 신청자의

해서도 공식일자인 10월 1일을 시작일로

책임이 되기 때문에 정확한 주소 사용이

적지 않았다는 이유로 돌려보내고 케이

매우 중요하다.

스들을 반환하고 클로즈 시켰다. 이런 상 황에 해당되는 이들은 올해 10월 1일까

4. 마감일 (Due Date) 연장

지 추첨 노티스, 리젝션 노티스를 포함한 H-1B 신청서 패키지를 접수할 수 있다.

이민국이 판데믹 이후 진행해 왔던 이 약 노티스에 나와 있는 안내 문구를 확인

로 일정 변경이 꼭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

민국 노티스에 대한 대응 마감일 연장

해서 따르되 정확한 방법이 적혀 있지 않

는 것이 좋다.

기간을 다시 늘렸다. 어필과 모션 케이

2. 지문 채취 및 인터뷰 일정 변경 요청

으면 담당 이민국에 우편 발송및 노티스

마지막으로 이민국이 일정 변경 요청에

스 (Form I-290B, Notice of Appeal or

과 기각

에 적혀있는 전화 번호로도 변경 신청을

바로 대응하지 않기 때문에 날짜에 임박

Motion or Form N-336, Request for

하고 기록으로 남길 것을 권한다.

한 변경 요청이 수리될 가능성이 적다. 또

a Hearing on a Decision in Natural-

그리고 정확히 일정 변경을 요청했어도

한 정당한 이유로 변경 요청을 했음에도

ization Proceedings)는 기각 결정일로

정당한 이유를 대라는 통지를 받을 확률

불구하고 이민국이 당일 인터뷰에 불참

부터 60일로 연장해 준다. [2021.06.30

이 매우 높다. 따라서, 처음부터 구체적으

했다는 이유로 케이스를 기각하는 사례

WorkingUS 기사발췌]

판데믹 이후 일정 변경 요청이 너무 많 아진 탓인지 이제는 일정 변경이 매우 힘 들어 졌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일정 변경 방법이 자주 바뀌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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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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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고 누런 손톱의 원인은 무엇일까?

* 베이킹소다: 손톱을 하얗게 가꾸는 저

실제로 외부 또는 내부 원인으로 인해 발

렴한 한 가지 방법으로 물과 베이킹소다

생할 수 있다. 어쨌든 좋은 소식은 효과적

로 페이스트를 만들 수 있다. 브러시로 손

인 치료법이 있다는 것이다!

톱에 페이스트를 바르고 문지른 뒤 효과 가 나타나도록 몇 분간 기다렸다가 부드 럽게 각질을 제거한다. 이 과정을 자주 하

# 추천 요법

면 노란 얼룩이 곧 사라질 것이다!

불규칙한 손톱 색이 비타민 부족, 간 염 증 또는 건선과 같은 질병의 내부 원인으 로 인해 발생한다면 치료는 의학적 추적

* 올리브 오일, 베이킹소다, 레몬: 손톱

치료에 달려 있다. 하지만 아래에서 설명

을 하얘지게 하고 강화하며 부드러워지

하는 요법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게 하는 확실한 조합이다. 세 가지 재료로 페이스트를 만들어 손 톱에 문지른 뒤 효과가 나타나도록 기다

* 레몬즙: 레몬은 손발톱을 개선하는 대

리기만 하면 된다.

표적인 가정 요법 중 하나이다. 레몬에 포 함된 구연산이 손톱 표면의 각질을 제거 할 뿐 아니라 균 퇴치에도 적합하다. 따라 서 내부 또는 외부 원인으로 발생하는 황 변에 모두 도움이 된다.

# 기타 요법 * 레몬 에센셜 오일: 레몬을 사용하는 또 다른 방법은 에센셜 오일이다. 레몬 에센셜 오일은 천연 제품을 판매

* 과산화수소: 매우 손쉽게 사용할 수

두껍고 누런 손톱 문제를 해결하는 이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특히 손톱에 진

러한 요법은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먼

균 감염이 있는 경우 과산화수소를 바르

저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는 것이다.

점을 잊지 말자.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

레몬을 사용하려면 레몬즙에 약 5~10

하는 가게에서 구할 수 있다. 이 경우 손

1~2주간 손톱마다 두어 방울씩 바르기

록, 비타민 부족이나 다른 질병이 있다면

분간 손톱을 담가 둔다. 그런 다음 물과

톱을 깨끗하게 할 뿐 아니라 큐티클에 수

만 하면 된다. 이 치료법은 2~3일에 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

비누로 손을 씻는다. 황변이 사라질 때까

분을 공급하므로, 그 이점이 두 배가 된

번씩 손톱 각질 제거를 하면 가장 효과

담을 해 보자. [2021.02.18 건강을위한발

지 매일 치료를 반복해야 한다.

다.

적이다.

걸음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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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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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하라는 것이다. “바닷물이 썩지 않는 이유가 3%의 소금 때문이듯, 만약 세상

나는 나로 살기

이 어딘가 잘못되어 있다면 우리 각자의 3% 노력이 부족해서일지도 모른다. 그러 니 각자의 몫을 하자.” 그러면서 각자가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www.willbusinessbroker.com)

성>을 찾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

해야 할 <to do list>를 다섯 부분으로 나

고, 나의 <자존감>을 지키면서 <선한 마

누어 예시한다. 첫번째, 나의 삶을 존중하

음>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사

며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두번째, 나답

베이비붐 기성 세대가 살아온 세상과

자가 된다. 비교한 타자를 이긴다 하더라

랑하며 재미있게 사는 것이다. 타자와 비

게 살아가기 위한 ~~, 세번째, 불안에 붙

젊은 세대가 살아갈 미래 세상은 다르다.

도 또다시 다른 타자와 비교하게 된다. 나

교할 필요도 없고, 더구나 험담하거나 미

잡히지 않기 위한 ~~, 네번째, 함께 살아

세상이 다르니 살아갈 가치와 방식도 달

는 나를 점점 잃어간다.

워할 필요도 없다. 아니면 안보면 되고 다

가기 위한 ~~, 다섯째, 다 나은 세상을 위

라야 한다. 행복이 성적순이었던 세상, 전

법정 스님 말씀에 “자신의 존재를 있

름을 인정하면 된다. 세상에는 너무 많은

한 ~~, 여섯째, 좋은 사람, 의미있는 삶을

교 1등부터 전교 꼴찌까지 명단을 학교

는 그대로 받아드리지 못하면 불행해진

정보와 다른 가치관의 사람들이 상존한

위한 to do list”로 구성되어 있다.

교무실 입구에 전시했던 세상, 개인의 삶

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충

다.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나 자신을 성찰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를 예로

이 무엇이든 숫자로 등급을 메겼던 세상,

실할 때, 그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

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

들면, - 단단한 자존감을 다질 것, - 나

출신 학교가 평생의 꼬리표가 되어 차별

재할 수 있다. 진달래는 진달래 답게 피면

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는 왜 여기 있

다운 삶을 찾을 것, - 더 이상 사람의 질

받던 세상, <노력=능력=성공>이라는 등

되고, 민들레는 민들레 답게 피면 된다,”

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끊임없

문을 유예하지 않을 것, - 당연했던 것에

식은 <게으름=무능=가난>이라는 등식

나는 진달래인데 민들레가 되고 싶다고

이 질문하고 사유(思惟)해야 한다.

질문할 것, - 누구의 기대를 위해서 살지

으로 자동 연산 되어서 가난의 이유를

민들레가 될까? 어리석음이다.

세상의 삶은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

않을 것, - 나 외엔 무엇도 되지않을 것,

노력이 부족한 개인의 탓으로 돌리고 차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그분

다. 모순이고 부조화이고 불확실이다. 그

-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않을 것, - 안

별과 계급을 정당화 한 세상에서 살아왔

의 형상을 닮은 나를 만드실 때 다른 누

런 세상 속에서 나를 찾아야 하고 사랑

목을 기를 것, - 스스로 선택할 것, - 개

다. 억울하면 출세하라, 부자 부모를 만난

구와 비교해서 그보다 더 잘 하라고 세상

해야 하고 정의로워야 하며 행복해야 하

인의 취향을 갖출 것, - 진짜 내 자신을

것도 능력이다 등.. 돈이 많은 자는 불법

에 보내셨을까? 아니다. 각자의 삶을 사

는 것이다. 내가 나로 아름답게 살기로 선

대면할 것, - 자신이 빛날 수 있는 자리에

과 착취를 해도 당당하고, 가난한 사람

는 동안 그분이 주신 각자의 사명이 헛

한 마음만 먹는다면 많은 필요 조건들(

서 살아갈 것 등이다. 그 외 – 인생에 지

들은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았어도 부끄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야

돈, 출세, 학벌, 성공, 미모, 건강 등등)이

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 -

러워한다면 그건 공정한 사회가 아니다.

하겠지만, 가장 먼저 전제되어야 할 덕목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생에서 숫자를 지울 것, - 스스로에게

미래의 세상을 살아갈 젊은이들은 우리

은 <선함>이다. 무엇을 하든, 무엇이 되

젊은 작가 김수현의 베스트셀러 <나는

변명하지 않을 것, - 지금의 관계에 최선

처럼 이렇게 살면 안된다. 대량생산의 제

든, <선한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래

나로 살기로 했다> 를 추천하며 일부 인

을 다할 것, - 그럼에도 누군가와 함께 할

조업 위주 세상은 <근면과 성실>이 슬로

야 그분께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다고

용한다. “목표: 보통의 존재가 내가 아닌

것, - 너그러운 개인주의자가 될 것, - 희

건이었다면, 급변하는 미래 세대는 <창의

고백할 수 있다.

것을 시기하지 않으며, 차가운 시선을 견

망의 근거를 만들 것 등등이 인상적이다.

와 개성>이 가치기준이다. 미래 세계를

요즘 젊은이들이 양극화 현상, 불평등,

디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살아가기.”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데 누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전제조건은 <타자(

불공정 세상에 살면서 <될대로 되라>식

작가는 어른으로 살아가기 힘든 세상, 모

나를 사랑하겠는가? 내가 행복하게 살아

他者)와 비교>를 해서는 안된다. 자신을

의 자포자기 삶을 사는 것에 대해 너무

두가 어른이 아닌 세상에 살고 있다 말한

야 가족도 살고 이웃도 살고 세상도 산다.

<수치(數値)화> 해서도 안된다. 내가 남

안타깝게 생각한다. <나는 나로 살기>는

다. 그러면서 우리 각자가 각자의 위치에

천상천하(天上天下)

들과 비교하는 순간, 나는 내가 아닌 타

<내 멋대로의 삶>이 아니다. 나의 <정체

서 공동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尊), 당신 스스로를 열심히 사랑하세요.

유아독존(唯我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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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1% 차이가 집 모기지 상환에 주는 의미 끼기 위해 많은 돈을 들이며 Solar Panel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설치하는것에 비하면 $3,000여불 정도 를 들여서 재융자 하는 것은 서류 준비

“1% 이자율 차이가 집 모기지 상환에

등 번거로움은 있지만 하는편이 현명 하

어떤 의미가 있을까” 재융자 신청을 받으

다고 볼 수 있다.

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 중에 하

융자 상환기간 단축도 예를 들어

나가 이자율이 현재 가지고 있는 이자율

400,000융자금액을 가지고 계신분이 재

과 얼마나 차이가 나야 재융자를 하는게

융자를 해서 4.75%에서 3.75%로 낮추면

좋습니까? 하는 질문이다.

페이먼트 상으로는 $2,086에서 $1,852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정답이 없다는

로 $234이 떨어지는데… 떨어지는 금액

것”이다. 보통 1%는 차이가 나야 재융자

$234을 재융자 후에도 그대로 예전 페이

하는게 타산이 맞는다고 하는데 이것도

먼트와 똑같이 $2,086을 내시면 상환기

객관화 될 수는 없다. 현재 가지고 있는

가 이자율 차이가 페이먼트상으로 금액

고 5.75%에서 4.75% 떨어지는 경우가

간이 21년 10개월로 줄고 전체 페이먼트

융자금액이나 재정상태에 따라 재융자

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정리했다.

4.75%에서 3.75%로 떨어지는 경우보다

는 $92,864.88을 덜 내게 된다. 상환기간

페이먼트 차이가 더 많이난다.

단축과 전체 페이먼트의 차이를 본다면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맞다. 각각의 주관

3.75% 4.75% 5.75%

적인 판단에 따라 1%, 0.875%, 0.75% 이

200K $926 $1,043 $1,167

즉 더 높은 이자율을 가지고 계신 분들

자율의 차이를 떠나 상황에 맞게 재융자

300k $1,389 $1,564 $1,760

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을 가지고 계

1%가 주는 의미는 주관적으로 와 닿는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게 현실적인 답변이

400k $1,852 $2,086 $2,334

신 분보다 재융자를 할 경우 페이먼트 차

게 다 다르겠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전체

다. 만약 똑같은 $250의 페이먼트 차이라

500k $2,315 $2,608 $2,917

이가 더 많이 난다. 한달 페이먼트에도 차

상환기간의 단축이나 전체 상환 기간 동

도 각 손님이 체감하는 피부경제온가 모

600k $2,778 $3,129 $3,501

이가 있지만 예를들어, 30년 전체 상환기

안의 페이먼트 세이빙의 측면에서 보면

두 다르기 때문이다.

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당연히 융자

간 합계를 계산해보면 큰 금액이라고 볼

굉장히 큰 금액이다. [2019.10.08 Com-

금액이 클수록 페이먼트 차이가 많이나

수 있다.. 전기세 $100이나 2,3백불을 아

passFunding 기사발췌]

이해를 돕기 위해 융자금액에 따라 1%

$234의 차이가 엄청 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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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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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윤리의 딜레마, 당신의 선택은?

케빈 카터의 생애

화국에서 흑인 아프리카인들이 자행한

케빈 카터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

공개적인 "목걸이"[1] 처형을 찍은 최초

네스버그에서 태어났고 중산층의 백인들

의 인물이었다. 카터는 나중에 이 사진들

만 사는 동네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 그

에 대해 말했다. "나는 그들이 하는 일에

는 그 지역에 불법적으로 살고 있는 흑인

대해 소름이 끼쳤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들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이 급습하는 것

사진들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는데... 내

을 가끔 보았다. 그는 나중에 가톨릭 신

행동이 전혀 나쁘지 않은 것 같았어 이런

자인 그의 부모가 어떻게 인종 차별에 대

끔찍한 일의 목격자가 되는 것이 반드시

항하여 싸우는 것에 대해 그가 묘사한 '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니었다."

낙태주의'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수단으로 간 케빈 카터

고등학교 졸업 후 카터는 약사가 되기

흑인 거주구역에서 활동하며 남아공의

위해 학업을 중퇴하고 군대에 징집되었

인종분리정책인 '아파르트 헤이트'를 고

다. 그는 보병에서 탈출하기 위해 4년간

발하는 기자 모임인 '뱅뱅 클럽' 의 멤버

복무한 공군에 입대했다. 1980년에 그는

인 캐빈 카터는 1993년에 수단의 극심한

흑인 웨이터가 모욕을 당하는 것을 목격

다. 그러나 이것은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했다. 카터는 그 남자를 변호했고, 그로

더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얼마 지나지

카터는 1983년에 주말 스포츠 사진작

제된 아요드 지역으로 들어갔다. 이 지역

인해 다른 백인 군인들로부터 심한 구타

않아 그는 남은 군복무를 마치기로 결심

가로 일하기 시작했다. 1984년, 그는 요하

은 전염병이 옮겨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

를 당했다. 그 후 그는 "데이비드"라는 이

했다. 1983년 프리토리아에서 발생한 교

네스버그 별에서 일하면서 아파르트헤이

하여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 구역이었

름의 라디오 디스크 자키로 새로운 삶

회 거리 폭탄테러를 목격한 후, 그는 뉴

트의 잔혹성을 폭로했다.

다. 카터는 식량보급소를 향해 가던 도중

을 시작하려고 시도하면서 무단 결석했

스 사진작가와 저널리스트가 되기로 결

심했다.

카터는 1980년대 중반 남아프리카 공

기아 참상을 보도하기 위하여 출입이 통

한 어린이를 만난다. 아이는 뼈만 남은 앙


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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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모습으로 한눈에 보아도 극심한 굶

심각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상태였

주림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

고, 참담한 현실을 찍으면서 상당한 심리

다. 아이는 안타깝게도 식량보급소에 도

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게다가 '뱅뱅

착하기도 어려워 보이는 상태였다. 그리

클럽'에서부터 함께 했던 절친한 동료인

고 아이 뒤에는 독수리가 아이가 숨을 거

켄 오스터브룩(Ken Oosterbroek)이 카

두기를 기다리며 굶주린 아이를 노려보

터가 세상을 뜨기 몇 달 전 1994년 4월

고 있었다. 카터는 숨을 죽인 채 셔터를

18일 남아공 흑인거주지역에서 취재 중

눌렀고, 독수리를 멀리 쫓아냈다. 아이가

에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정신적 한계에

힘겹게 다시 식량보급소로 걸음을 떼는

달했다. 그의 자동차에서 다음과 같은 내

것을 확인한 후에야 카터는 그 자리에서

용의 유서가 발견되었다.

벗어났다. 동행했던 동료의 말에 의하면

"정말로, 정말로 죄송합니다. 저는 인생

카터는 나무 밑에 주저앉아 줄담배를 피

의 고통이 기쁨을 뛰어넘어, 더 이상 기

우면서 "하느님"이라고 중얼거리며 눈물

쁨 따위가 없는 지점에 도달하고 말았습

흘렸으며, 여행 내내 딸이 보고 싶다며 침

니다... 절망적입니다... 전화가 끊어졌습니

통해 했다고 한다.

다... 집세도 없고... 양육비... 빚갚을 돈... 돈!!!... 저는 살육과 시체들과 분노와 고통 하게 내려앉았고 케빈 카터가 절묘한 위

게 풀지 못하는 숙제이다. 카터는 그 사진

의 기억에 쫓기고 있습니다... 굶주리거나

그 해 뉴욕 타임스를 통해 카터가 찍은

치로 가서 사진을 찍었던 것이다. 사람들

을 찍은 직후 독수리를 쫓아내 소녀를 구

상처를 입은 아이들, 권총을 마구쏘는 미

<수단의 굶주린 소녀> 사진은 전 세계

은 카터를 향해 '인간성 대신 상을 택했

했다고 밝혔지만 분노한 사람들에게 카

친 사람, 경찰, 살인자, 처형자 등의 환상

로 퍼져나가 수단 문제에 대한 국제 여론

다.'는 비난을 퍼부었다. 심지어 퓰리처상

터의 해명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을 봅니다... 내가 그럴 대접을 받을만 하

을 환기시켰고, 아프리카의 식량난을 알

은 윤리나 인간성과는 무관한 것이냐는

수단의 굶주린 소녀> 사진은 1994년 퓰

다면 켄의 곁으로 가겠죠."

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얼마 안

질책까지 무성했다.

리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그는 34세가

퓰리처상 수상 이후, 자살

돼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허기진 어린이

카터의 경우 오해를 산 유형이지만, 이

되던 해에 자신의 자동차 안에서 자동차

를 구하지 않고 사진 찍을 생각부터 했냐

렇게 극한 상황에서 당장의 인도주의를

배기가스를 차 안으로 집어넣어 일산화

케빈 카터의 사진과 행보는 항상 "언론

는 거센 항의를 받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발휘해 도와줄 것인지, 아니면 언론인으

탄소 중독을 유발하는 방법으로 자살했

인의 보도윤리"를 논할 때마다 자주 인

사실은 소녀의 어머니가 병원에 데려가

로서 이를 알리기 위해 상황을 보도할 것

다. 사실 케빈 카터가 단순히 비난만으

용된다. 주로 다음 두가지 시점에 관하여

던 중 잠시 내려놓은 틈에 독수리가 절묘

인지에 대해선 언론계에서도 오랫동안 쉽

로 자살한 것은 아니며, 자살 당시 그는

논쟁을 띄게 된다.

보도윤리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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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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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로 또한 비판 받아야 했다. 2. 사실을 보도하는 임팩트가 매우 중 요하다면 보도 과정은 다소 비윤리적이 어도 되는가? 대중에게 알려져야 마땅한 사실을 보도 하기 위하여, 취재 과정의 수단은 어디까 지 남용될 수 있는가? 취재 과정이 다소 비도덕적이라 해도 그 결과가 거국적으로 정의롭다면 취재 과 정 일부의 비윤리성을 감내해도 되는가? 이런 모순적인 보도윤리의 기준은 언론 분야에서 영원히 풀리지 않는 과제로 남 는다. 케빈 카터의 사진은, "충격적인 (불쾌한) 영상의 미디어 노출과, 촬영 당한 소녀의 개인적 인격"이라든지, "실상 죽음을 목 전에 둔 상황이 아닌데 마치 그럴듯한 구 도로 사진을 찍어 시청자를 속인다"든지 하는 비판점을 내포했으나, 결국 현장의 1. 보도를 시작하면 관찰자로만 남아야

감으로 서 있는 것 자체가 영향을 준다

하는가?

는 점은 일단 제껴둔다.)

시에 존재한다.

심각한 상황을 전세계에 알리고 많은 지

케빈 카터의 수단 소녀 사진에 관하여,

원과 펀드를 일으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

언론인은 보도를 시작함과 동시에 해당

보도 대상이 악당이거나 부정함이라 하

촬영 후 아이는 구해졌다는 항변이 있었

런 점에서 촬영과정의 비윤리와 보도 결

사건의 진행에는 관여하지 말고 끝까지

더라도, 이를 촬영하는 언론인은 원론적

음에도 그는 "구해야할 아이를 촬영만 했

과의 임팩트 이슈에 대한 대표 케이스로

관찰자로서만 임해야 한다는 저널리즘

으로 사건에 관여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냐" 심한 비판을 받아 내어야 했으며, 그

회자된다.

원칙. (시청자에게만 안보이겠지만, 거대

사람의 목숨이 달린 정도의 일이라면 이

항변에 의해 보도윤리의 모순점을 하필

한 카메라를 지니고 현장에 엄청난 존재

원칙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지론도 동

극대화하여 만인 앞에 대두되게 했다는

[나무위키 '케빈 카터', 네이버카페 월드 오브탱크, ati 기사발췌]


자동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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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출력 고효율의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첫번

시 차량의 전력으로 전자제품 등을 사용

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이하 G80)’

하고 다른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을 지칭한다. 태양광을 이용해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

■ 고출력ㆍ고효율의 전동화 시스템과 우

하는 ‘솔라루프’도 선택 사양으로 적용됐

수한 제동ㆍ충돌 성능 확보

다. G80는 솔라루프를 통해 하루 평균 전동화(PE,

730Wh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데 이를

Power Electric) 시스템으로 강력한 동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대 약 1,150km의

력성능과 전용 전기차 수준의 1회 충전

추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G80는

고출력ㆍ고효율

주행 거리(AER, All Electric Range)를 갖췄다.

■ 고급 EV 세단에 걸맞은 실내 정숙성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

과 부드러운 승차감

는 G80는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고 수준의 정숙

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

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을

력 272kW(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G80에 기본 적용했다.

700Nm(71.4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

G80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이 기술은 4개의 센서와 6개의 마이크

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정지 상태에

시스템 ▲V2L ▲솔라루프 ▲스마트 회생

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ㆍ분

서 시속 100 km까지 4.9초만에 도달하

시스템 ▲i-PEDAL 모드 등 전기차 특화

석함과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

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사양을 대거 탑재해 고객에게 새로운 사

커로 송출, 고객이 느끼는 실내 정숙성을

용 경험을 제공한다.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G80의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G80에 적용된 400V/800V 멀티 급속

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

87.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

충전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

보를 활용, 노면정보를 미리 인지해 서스

회 충전 시 최대 427km(산업부 인증 수

버터를 활용, 일반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

치)를 주행할 수 있고 350kW급 초급속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제어 서스펜션’과 ▲차량 선회 시 제동력

충전 시 22분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

(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과 모터의 구동력을 이용, 각 바퀴에 토

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게 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컨

to Load) 기능이 적용됐다. V2L(Vehicle

크를 최적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 벡

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to Load)은 차량에서 전력망으로 전기를

터링(eDTVC)’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승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공급하는 V2G(Vehicle to Grid)의 개념

차감을 제공한다. [2021.07.09 스포츠한

중 하나로 야외에서 캠핑을 하거나 비상

국 기사발췌]

4.3km/kWh다.

■ 전용 전기차 수준 충전 시스템과 특 화 사양 제공

아울러 G80에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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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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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험 점수 이해하기, 객관적 평가기준 비중 높아져 3. AP시험 점수는 대학에 보내지 않을

지난 5월~6월에 걸쳐 진행된 AP시험

수 있다

점수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

학생들은 시험점수를 자신이 지원하는

는 상황에서도 각 고등학교 AP클래스에

대학에 모두 보낼 것을 신청할 수 있다.

는 학생들을 시험에 준비시키는 노력이

이때 비용은 15달러. 만일 급행으로 보

있었을 만큼 AP시험 점수는 각 학생들

내려면 25달러로 비용이 올라간다. 만일

뿐 아니라 그 수업을 진행한 교사나 학교

AP시험 신청시 ‘My AP’라는 자리에 대

의 우수성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학 이름들을 리스트 했으나 시험 점수를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보내고 싶지 않다면 6월 15일까지 이러 한 내용의 신청서를 칼리지보드에 접수

매년 학교마다 AP시험에 몇 퍼센트나

해야 한다.

응시했고 이중 3점 이상으로 시험에 통 과한 응시자의 비율이 매년 집계되고 발

4. 자신의 AP점수 이해하기

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AP시험

칼리지보드

점수에 대해 학생들은 제대로 이해하고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있을까. 이에 대해 최근 유에스뉴스&월

‘Score Distribution‘을 찾아보면 전년도

드리포트가 보도한 내용을 정리했다.

에 시험본 학생들 중에 몇 퍼센트가 해 당 과목에서 자신과 같은 점수를 받았는

일반적으로 대학이 지원생들의 학습능

지 알 수 있다.

력을 평가하는 것은 학교 GPA와 전국적

한 예로 지난 2020년 AP Calculus에서

으로 동일하게 시행되는 각종 평가시험

5점을 받은 학생은 44.6% 4점은 17.6%

이다. SATㆍACT가 대표적이고 대학에 따라

3점은 19.4% 2점은 14.1% 그리고 1점을

SAT 서브젝트 테스트(지난해부터 폐지)

받은 학생은 4.3%였다. 또한 컴퓨터 사이

와 AP시험을 매우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언스 A 에서 5점은 25.6% 4점은 21.7%

삼기도 했다.

3점은 23.2% 2점은 12.8% 그리고 1점은 16.8%였다.

문제는 경쟁률이 높은 전국 상위 100개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

대학의 경우 지원학생들의 GPA가 거의 완벽하고 SAT나 ACT 점수도 상위 5%

이다.

만 칼리지보드는 각 학생의 AP교사들과

목 중 하나인 AP English Language의

해당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

팬데믹 이전까지 AP 시험날짜는 5월

현재 재학중인 고등학교 그리고 해당 주

경우 5점은 12.6% 4점은 20.4% 3점은

험점수가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도 최상

첫 두 주 그리고 시험결과 발표 시기는 7

교육부에까지 점수를 자동 발송하도록

29.1% 2점은 26.2% 그리고 1점은 11.8%

위권을 가려내는 좋은 척도가 되는 것이

월 중순이었다.

되어 있다.

였고 US History의 경우 5점은 13% 4점

다. 학교 GPA는 완벽에 가까운데 AP시

올해의 경우 시험이 여러 차례에 걸쳐

올해는 늦었지만 내년부터라도 자신의

험을 겨우 한두 개 응시해서 2점이나 3

진행됐고 이에 따라 시험에 응시한 날짜

점수가 이렇게 자동발송되는 것을 원치

점을 받은 학생들보다는 더 많은 AP시

를 기준으로 시험 점수 발표 날짜도 달라

않는다면 6월 15일까지 칼리지보드에 신

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이 지원

질 것으로 발표됐다.

청서를 발송하면 된다.

대학 선택시 훨씬 유리한 조건에 서 있

시험을 첫 번째와 두 번째 트랙에서 응

은 19.2% 3점은 26.6% 2점은 20.4% 1점 은 21.%였다. 이렇게 각 과목별로 전국 학생들이 몇 퍼센트가 3점 이상을 받았는지 보면 자 신의 점수가 평균 이상인지 아님 그 이하

시한 학생들의 점수는 7월 21일 3 4 트랙

2. AP시험 점수는 알파벳 성적으로도

그렇다면 왜 AP 시험이 중요할까. 그 이

에서 치른 학생들의 점수는 8월 16일쯤

전환될 수 있다

유는 각 학교별로 교사별로 성적을 내는

에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학생들

학생들이 확인할 수 있는 점수는 1-5라

기준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대학 측에서

은 시험 발표일시 이후 칼리지보드 웹사

는 단순한 숫자일 뿐이지만 칼리지보드

SAT 나 ACT처럼 AP시험도 다시 볼 수

는 클래스에서 A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이트에 접속해서 본인의 로그인 정보를

에서는 학생들의 점수를 대학에 전달하

있다. 그러나 AP시험은 매년 한 번만 시

AP시험에서 통과하지 못했다거나 아니

입력하면 각자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면서 이 점수는 각 대학에서 알파벳 레

행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만일 자신

면 아예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을 경우 이

AP시험점수가 1-5까지의 점수로 나오

터 그레이드로 전환될 수 있음을 명시하

의 전공과 매우 관련 있는 과목에서 만

학생이 받은 A 성적을 그다지 신뢰할 수

며 5점이 최고점이라는 내용은 모든 학

고 있다.

족할 만한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재시험

없는 것이다.

생들이 알고 있겠지만 이 밖에도 다음과

을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수년 상위권 대학에 지원

같은 사항들도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하는 학생들의 GPA가 엄청나게 높아져

인지 이해할 수 있다. 5. AP시험도 다시 볼 수 있다

일단 3점부터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

의 기회를 택하는 것도 좋은 일이겠지만

는 가능성이 있는 점수라는 점이 전제된

다음해에도 여전히 (오히려 더 많은) 또

상태에서 1이나 2점을 숫자로만 전달되

다른 과목의 AP시험을 봐야 한다는 점

서 4.3이나 4.4 이상의 응시자들도 수두

1. AP시험 결과는 학교에 자동으로 전

며 3점은 B- C+ 또는 C학점을 이해될

을 감안한다면 매우 신중히 결정해야 할

룩한 상태에서 지원학생들의 학습능력

달된다

수 있다. 또 4점은 B+ B 또는 A- 성적으

것이다.

을 평가하는 최종 기준으로 AP시험성적

각 응시생들은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에

을 평가하는 대학들이 많아진 것이 사실

직접 접속해서 자신의 점수를 알 수 있지

로 전환될 수 있다. 그리고 5점은 A나 A+ 로 전환될 수 있다.

[2021.07.11 EducationBridge 기사발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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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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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입학면접관이 전하는 인터뷰 Tip 1.대학의 좋은 점을 철저히 조사하라

본인이 원하는 전공이 있을 경우 이에

면접관이 던질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대한 질문을 하는 것도 좋다. 지적인 호

질문은 지원동기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

기심은 면접관이 지원자를 평가할 때 매

생이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해서 안

우 중요한 기준 중 하나다. 지원자가 하는

좋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나 자주 보이는

질문은 지원자가 학교에 대해 얼마나 리

것은 학교의 지정학적 위치를 장점으로

서치를 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적절한 질

내세우는 실수.

문은 많은 후보들 중에서 지원자를 눈에

면접관들도 고등학생이 대학에 대해서

띄게 해준다.

가질 수 있는 정보가 매우 한정돼 있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심오한 학문적인

4.솔직하라

이유를 바라지는 않는다. 하지만 최소한

면접관은 많은 학생들은 이미 봤을 가

정말 가고 싶은 학교라면 웹사이트에 나 와있는 학교의 비전이나 특징, 역사, 교수

능성이 높고 수없이 많은 대답을 들어봤 고받아야 한다.

3.질문을 적극적으로 하라

을 것이다. 따라서 본인의 캐릭터에서 벗

등을 조사해야 한다. 그만큼 학교에 대한

격식에는 내용뿐만 아니라 어떤 메일을

흔히 면접은 그저 질문에 대한 답만 잘

어난 대답을 꾸며낼 경우는 면접관도 알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 절대 나올

언제 써야하는지도 포함된다. 많은 수의

하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

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캐릭터를 극

수밖에 없는 질문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

학생들이 인터뷰가 끝나고 나서 면접관

실은 그렇지 않다. 적재적소의 질문은 지

명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윤리적인 딜레마

에게 감사를 표시하지 않는다. 면접이 끝

원자의 캐릭터나 열정을 보여주기 가장

에 대한 질문을 던질 때도 있는데 이때

난 후에 보내는 감사의 이메일 하나만으

쉬운 방법이다. 지원자가 정말로 가고 싶

솔직하게 하는 답변은 면접관에게 많은

로도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될 수 있다.

은 학교라면 궁금한 점도 많을 것이고 면

참고가 된다. 이런 질문에는 정답이 없기

인터뷰뿐만이 아닌 인터뷰를 하기 전과

접관들은 이에 대해 답해주는 것을 좋아

때문이다. 솔직함을 통해서 어필해보도

란한 문체를 동원해서 명문을 써야할 필

한 후의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에도 신경

한다. 당연히 지원자의 질문도 평가기준

록 하자. [2021.07.11 EducationBridge

요는 없지만 격식에 맞춰서 이메일을 주

을 써야한다.

에 포함이 된다.

기사발췌]

이 가장 기초적인 인터뷰 준비다. 2.이메일 커뮤니케이션에 주의하라 면접관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휘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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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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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85

저녁 노을이 내려앉아

처럼 분석하고 따지고 관찰하고 해석까

옛이야기를 풀어낼 듯

지 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

동화처럼 아름다운 곳

인처럼 문학가처럼 삶의 감성을 살려서

누구나 가진 한 가지 그것을 추억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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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면 인생의 질적인 면이 너무 딱딱한 지금은

것을 벗어나서 살아가는 것도 매우 중요

찬바람 불어 뼛속을 도리깨쳐도

하다. 필요한 것과 중요한 것 중에 선택

계절의 변화에 묻어 살아가는 인생

청춘의 봄을 추억하는

하라하면 중요한 것을 택하는 것이 좋을

잊었는가 싶으면

지지않는 별은 은빛 가슴에 흐른다

것이다.

별이되어 창을넘고 담을넘어

문학작품은 국어공부처럼 말하기, 듣기,

능선마루에서 보석처럼 반짝이는

칠월의 세번째 이야기

청춘

<하나님의 시간>

사람도 해가 뜨는 아침을 맞이하고 해가

않는다. 문학이란 하나의 작품을 창작하

달팽이 인생을 아는가? “달팽이 인생”이

지는 저녁을 맞이하면서 자신이 해야 할

고 창작을 위해 쓰고 창작의 이론과 실기

그 이름은 힘찬 물줄기 뿜어내는

란? 달팽이처럼 자기안에 갇혀 바깥만 살

일 중에 낮에 할 일과, 밤이 되면 어떻게

에 대한 학습이 있어야 한다. 이런 것들

폭포가 되어 가슴을 다시 뛰게한다

피는 것을 말한다. 흔히 노인을 달팽이 인

해야 하는지를 안다.

이 체계적이면서 단계적으로 학습이 되

쓰기, 읽기 이런 것은 국어학습에 지나지

생이라 한다. 젊은이는 시간의 내용에 대

사람들에게 사람이 얼마나 사느냐 라고

밤이슬에 젖으며 포효하던 청춘

하여 관심을 갖고 노인은 시간의 길이에

물으면 강건하면 80세 정도를 말 하다가

젊음을 하얗게 불태우던 그 때

관심이 많다. 사람들은 세월이 참으로 빠

도 90 그 이상이라고 하는 이들이 많다.

인생은 한 번 사는 것이다. 나의 시간이

르다. 금방 하루가 지나고 한 주가 “쏜살

그런데 하나님께 이런 질문을 한다면 하

아닌 하나님의 시간으로 살아보자. 그러

언제나 가슴에는

처럼 지나간다.”고 말한다. 2021년이 시

나님은 어떻게 답하실까? “너는 한 번 산

니 한 번을 사는 인생을 가치 있고 자신

밤하늘 별과같이 꿈이 가득했고

작된 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나서 7월 중

다.(You live one life.)”할 것이다. 사람들

의 감성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감성을 살

사랑은 정오의 태양처럼 뜨겁게

순이 되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 생각하는 인생처럼 80이나 90이 아니

려줄 수 있는 작품을 남길 수 있다면 참

열정은 굵은 땀방울로 채웠다

사람은 시간속에 살아간다. 시간을 떠나

라 한 번 산다는 한 덩어리를 말한다. 그

귀한 일이다. 시의 세계는 세상살이에서

고 따로 분리해서 생활할 수가 없다. 그래

래서 베드로 후서에서 3장 8절에 “주께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 시기와 질투와 미

이유없이 친구가 좋고

서 “시간은 금이니, 시간은 생명이다. 시

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

움을 벗어 던지게 한다. 자연의 질서를 보

통기타 소리에 온 몸을 흔들던

간은 돈이다.”라는 말을 한다. 실제로 시

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고 했다. 이

면서 창조자 이신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젊은 날

간을 지키지 못해서 낭패보는 경우를 누

말씀은 시간의 가치가 길이에 있는 것이

하고, 나아가 인간도 자연에 순응하며 살

모든 날이 영화처럼 아름다웠다

구나 겪어본 일일 것이다. 기회라고도 할

아니라 시간의 질에 있음을 말한다.

아가는 우주의 질서를 배우고 생명의 가

어진다면 좋은 문학창작자로 쓰임 받게 될 것이다.

수 있고, 순간, 또는 찰나의 선택을 말하

사람들은 시간은 돈이라고 생각하면서

치를 존중한다. 그러기에 문학의 세계는

계절이 수십 수백번 옷을 갈아입는

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은 시간에 관한 것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이점을 부

인생을 젊어 지게 한다. 하여 시는 시인의

억새꽃이 흐드러진 언던

들이다. 아무리 급할 것이 없다고 하는

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과학자

보물이다. YouTube 심연의 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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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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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통해서 우리와 교통하신다고 가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과 동행하시

쳐왔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36시간 비명

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아마도 그는 평

을 지르면서 수술대에 오르고, 수술 후

생 하나님과의 동행을 기도하며 사모하

미국으로 와서 공부하면서 가장 큰 영

에도 다른 사람이 그런 기구를 달고 있

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는 질병이라는 고

향을 받았던 교수님이 한 분 있습니다.

었을 때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했던 보조

난을 만나기 전에도 좋은 목회자요, 상담

Paul Tripp이라는 분입니다. 수업시간마

기구를 달아야 한다는 사실을 보면서 ....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생의 여정 가

다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성경을

그는 스스로가 비참했습니다. 수치를 느

운데서 누구나 다 경험할 수 있는, 자신

상담학의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해석하고

꼈고, 분노를 느꼈고, 두려움을 느꼈습니

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 없는 육신의 연약

삶에 적용하는 과정이 아주 기가 막혔습

다. 수치와 분노와 두려움.... 그가 늘 타인

함과 고통을 경험하면서.... 그는 하나님

니다. 제가 이제까지 배우고 생각해왔던

에 대한 상담에서 다루던 감정입니다. 그

을 더욱 깊이, 가까이 만났습니다. 그 고

것과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성경을 보고,

는 이렇게 말합니다.

난의 시간에 동행하신 하나님을 그가 수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탄탄한 신학적 해석을 해내는 분이었습

“나는 지금까지 두려움에 시달려 본 적

치와 분노와 두려움의 격동 가운데서 만

니다. 제가 신학교를 마친 후에 그 교수님

는 연락을 받습니다. 의사들이 바삐 움직

이 없었다. 삶을 뒤바꿔 놓은 육체적인 고

나고.... 그는 더 깊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은 다른 신학교로 옮겨가셨고, 자신의 이

이고... 몸에 통증이 찾아오기 시작했습

난을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가끔 걱정은

우리는 각자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습

름을 걸고 PAUL TRIPP MINISTRY라

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했지만 두려움을 느끼지는 않았다. 그러

니다. 하지만 우리의 최선이 최고의 결과

는 성경적 상담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기

만일 조금 더 늦게 병원으로 왔다면 신장

나 지금 나는 두려워하고 있다.... 고난을

를 약속하는 것은 아닙니다. 삶은 늘 새

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할 때

을 완전히 잃어버릴 수 있었는데, 가까스

당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들지만 고

로운 상황 속에 있고, 새로운 상황은 새

마다 잘 하고 계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

로 신장 기능의 65%를 잃는 것으로 막았

난의 때에 홀로 모든 어려움을 감당해야

로운 기쁨과 감사를 주기도 하지만 넘을

다. 지난 주에 그 분이 쓴 책을 한 권 얻

다고 했습니다.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한다는 것을 알면 그 고통이 훨씬 가중

수 없는 고통의 장벽이 되기도 하고, 절

었습니다. 첫 페이지를 읽고 난 후 단숨

거듭된 수술과 몸에 기구를 달아야 하는

된다.... 두려움이 마음을 지배하면 삶을

망과 통곡의 벽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에 끝까지 읽어버렸습니다.

치료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평생 단 한 번

정확하게 보고 생각하기 어려워진다.... 두

20세기 말에 만났던 IMF가 그랬고, 지난

제가 읽은 책을 잠시 소개하면 ‘고난’이

도 크게 앓거나 사고를 당한 적 없었던

려움으로 인해 관점이 뒤틀리면 자신의

해 함께 지나온 팬데믹의 상황이 그랬습

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그는 책의 서장에

그는 처음으로 경험하는 육신의 연약함

어려움이 더욱 심하게 느껴진다. 나는 사

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

서부터 자신의 신장에 큰 문제가 생겼던

앞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람들을 상담할 때 두려움에 가득 차서

합니다. 고난 중에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일을 고백합니다. 자신은 늘 정기적으로

그는 자신이 상담했던 사람들을 떠올립

상황에 그릇된 방식으로 대응할 때 삶

운동을 하고, 건강식을 하고 있었고 외형

니다. 인생에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방

을 더욱 힘들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으로 봐도 건장한 60대의 삶을 살고 있

식의 고난을 경험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했다. 내가 그렇다. 고난이 주는 두려움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었는데, 어느 날 몸에 가벼운 이상을 느

그는 늘 답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나

에 빠진 나는 그것이 하나님보다 내 삶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낍니다. 가까운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

님의 뜻은 이것이라고, 하나님은 이런 목

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행동하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 37:23-

를 하고 돌아왔는데, 다시 병원으로 오라

적으로 우리에게 고난을 주셨고, 그 과

고 있었다.”

24)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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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Warren Buffet)의 투자 조언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인생을 살아가며 소수의 몇 가지를 바

의 주식시장은 오르고 내림이 크지만, 몇

러한 예측이 맞을 확률은 거의 없다.

는 투자에 도움이 된다.

년을 지나고 나면 꾸준히 상승한 주식시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 긴급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많은 것을 알고

장을 기대할 수 있다. 주식시장 역사가 분

뉴스가 나온다. ‘주식 대폭락’ 등을 주제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남보다 우월하다

명 보여준다.

로 한 비관적인 소식이다. 비관적인 소식

고 생각한다. 이것이 자만심(Over Con-

은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시선을 모

fidence)이다. 개별적인 주식에 투자하는

르게 하면 성공적인 삶으로 이어지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잘못된 많은 것을 하지

*무작위(Random)로 일어나는 상황에

으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신문, 방송, 등

투자자는 그 회사의 상품, 관련된 기사,

않으면 된다고 워런 버핏은 조언한다. 일

대한 설명을 조심

모든 매체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어야

미디어에서 언급하는 내용, 등으로 회사

돈(광고 수입 등)을 벌 수 있다.

를 잘 이해한다고 착각한다. 같은 계통의

반 투자자는 투자를 잘(?)하려고 한다. 간

인간의 본성은 무작위로 발생하는 일이

단히 말해서 대박 나는 투자를 기대한다.

나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을 받아들이기를

이것은 잘못하는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

거부한다. 그래서 무슨 이유를 첨부한다.

이 크다. 잘못된 투자를 우선 하지 말아

주식시장이 10% 하락하면 하락한 이유

야 제대로 하는 투자로 이어진다.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때는 더욱더 그러 *강력하고 확실하다는 의견 방송 매체는 확신에 찬 의견을 선호하 지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하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가 알고 있는 회 사 정보는 다른 사람도 이미 알고 있는 정보일 수 있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머리가

라는 의견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

올해 버핏 회사의 주주총회에 버핏은

똑똑하고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할

는다. 그래서 ‘목소리 큰 사람이 이

다음을 언급했다. 어떤 특정한 회사에 투

수 있다. 그러나 투자자가 가지고 있

긴다.’라는 말이 있듯이 주식 분석

자 혹은 데이 트레이딩으로 우연히 돈을

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

가는 더욱 큰 소리로 말한다. 심리

쉽게 벌 수 있다. 그러나 1990년 초 세계

조절할 수 있는 마음이 우선이지

학자인 필립 테트럭의 연구(The

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20개 회사가 현

지적인 능력은 아니다."라고 버핏은

Forecaster and the Dart-Throw-

재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미래에 그

말한다. 대부분 잘못된 투자는 감정

ing Chimp, Philip Tedlock, Aug 2,

회사의 존재 여부는 아무도 모른다.

에 의한 판단과 결정 때문이다. 우

2016)결과에 의하면 주식 분석가

워런 버핏은 ‘투자의 위험이란, 당신이

리 스스로 잘 알고 있지만, 마음을

중에서 미래 주식 가격이 얼마인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모르면서 투자할 때

다스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를 ‘생산 통계 하락’, ‘변형된 코로나바이

를 확신하는 분석가들의 예측 성적이 가

부터 시작된다.’라는 말을 기억해야 한다.

돈에 연관된 감정은 더욱더 어렵다. 투자

러스’, 등 여러 가지로 설명하지만 진정한

장 나쁘다는 결론이다.

7/19/2021

하며 마음에 담고 있어야 하는 워런 버핏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의 투자 조언을 몇 가지 소개한다.

일반 투자자는 이러한 사람보다는 자기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무작위로 일어나는 사건에 설명을 접하

의견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다 보면 미래에 일어날 사건에 대해서 예

과거의 잘못으로 배운 것이 있다고 말하

Adviser (RIA)

*주식시장 속보 뉴스(Breaking News)

측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앞

는 사람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248-974-4212

는 멀리

으로 생산 통계가 하락하면 주식시장이

미래를 예측할 때 확신보다는 확률을 말

정치, 사회, 경제, 등 여러 이유로 주식시

하락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는 사람의 의견이 더욱 중요하다. 이러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장은 오름과 내림을 반복한다. 짧은 기간

주식시장의 변수는 거의 무한하기에 이

한 의견에 흥분되지는 않지만 제대로 하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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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l 16.2021-JUl 22.2021

노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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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에서 뉴저지 양로원에 입주하는 절차 원을 방문해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원장 성종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정식 허가서를 발행해 줍니다. 이를 진행 하는 소요기간은 보통 2-4주정도 걸린다

가끔 양로원 입주에 대한 상담전화를

고 보시면됩니다.

받을 때 “다른 주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이 경우 입주날짜는 매달 마지막날 이

이 뉴저지에 있는 양로원에 입주가 가능

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메디케이드 베네

하냐?”라는 질문을 받게됩니다. 결론적

핏은 월별로 정산이 되기 때문에 매달 첫

으로 가능할 뿐 아니라 그리 어렵지 않

날부터 마지막날 까지를 계산해서 그 해

은 절차를 통해서 미국 50개 주 어디서

당주에서 메디케이드를 통해 양로원에

나 뉴저지에 있는 양로원에 입주하실 수

페이를 해 주기때문입니다. 뉴저지 보건

있습니다.

국으로부터 입주허가서를 그 달 15일에

양로원의 입주는 의료적인 조건과 재정

받았을지라도 그 달의 마지막날에 입주

적인 조건 두가지가 맞아야 합니다. 첫번

단기적으로 메디케어(Medicare), 장기적

케이드를 가지고 계시더라도 뉴저지 양

하지 않고 16일에 입주한다면 양로원으

째로 의료적으로 건강하신 분들은 나이

으로 메디케이드(Medicaid)를 가지고 양

로원에 입주후 뉴저지 메디케이드를 새

로부터 보름간의 프라이빗페이를 요청받

가 아무리 많아도 입주하실 수 없습니다.

로원에 거주하실 수 있으며 메디케이드

롭게 신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게 됩니다. 양로원은 팬실베니아주나 뉴

일상생활(ADL: Activity Daily Living)

로 페이를 할 경우를 빼고는 어떤 주에

꼭 한가지를 알고 계셔야 하는데 뉴저지

저지주 메디케이드로부터 보름간의 페이

에서 옷을 입거나,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있는 양로원에 입주하실 수 있습니다. 그

주 메디케이드를 신청하시기 위해서는

를 받지 못하기때문입니다. 이는 메디케

샤워를 하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요리를

러나, 메디케이드를 가지고 장기 입원치

반드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경우 영주

이드가 주정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

해서 식사를 하거나 하는 매일의 일상생

료를 하실경우 그 해당하는 주의 메디

권을 취득하신지 만 5년이 지나야만 자

렇습니다.

활을 스스로 할수 있다면 의료적으로 건

케이드를 신청하고 다시 받아야 합니다.

격이 주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강한 것으로 판단해서 양로원에 입주할

물론 이 경우 사회보장 연금(SSA)를 받

의료적으로는 뉴저지 정부 보건국(De-

나 LA에서부터 입주하신 분들도 계시고

수 없지만, 이러한 일들에 도움이 필요하

지 않는 분들인 경우 주소변경만으로도

partment of Health and Senior)에 “주

가깝게는 필라델피아, 뉴욕에서 거주하

거나 스스로 할 수 없을때는 24시간 돌

그 해당 주의 메디케이드를 취득할 수 있

외 서류(Out of State Packet)”를 신청해

시던 어르신들이 장기로 입주하셔서 함

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장기

기 때문에 새롭게 메디케이드를 신청하

서 받은 후 현재 거주하고 계신 주의 주

께 모여 가족같이 보내고 계십니다. 미국

로 양로원에 입주하실 수 있으며 이를 적

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안은경우는 그

치의가 작성해서 뉴저지 정부 보건국에

에서 살아가는 한인 어르신들에게 중요

용하는 것은 뉴저지주민뿐 아니라 모든

주의 메디케이드를 새롭게 신청해서 발

보내면 서류를 검토후 허가를 해주면 뉴

한 정보일 겁니다. 어디서 생활하던 깨긋

다른 주에서 뉴저지주 양로원으로 입주

급받아야 양로원에서 장기치료를 받으실

저지주에 있는 어느 양로원이던 입주하

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내며 24

하실 때 똑 같이 조건입니다. 두번째 조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팬실베니아주에

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때 내어주는 허가

시간 의료적 돌봄을 받으며 일상생활을

건은 재정적으로 프라이빗페이(Private

거주하시는 어르신이 뉴저지에 양로원에

서는 30일의 유효기간이 있으며 30일 안

보낼 수 있다면 감사한일이 아닐 수 없

Pay)를 하거나, 양로원 장기보험, 아니면

입주하시길 원하실때, 팬실베니아 메디

에 뉴저지 보건국의 간호사가 직접 양로

습니다.

그래서 저희 양로원에는 멀리는 하와이


칼럼 l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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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나이는 숫자? 일년 전 청빙 된 목사님의 사모님이 가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게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얼마나 놀라 고, 반갑고, 감동이었던 지요... 몸 둘 바

아! 여름이다,,, 7월 연휴를 알차게 보낸

를 몰랐습니다. 모든 성도들을 이렇게 챙

것이 기특하다. 토요일엔, 찜질방에서 즐

길 수는 없을 텐데,,, 89나 같은 게 뭐라고

기고 장도 많이 보고, 주일엔 멀리 니카

예쁜 생일 카드에는 진심이 느껴지는 글

라과에서 오신 선교사님 일행을 맛있는

로 가득 찼습니다.

점심으로 섬기면서 선교지에 대한 애로

"사랑하는 박진희 집사님의 생일을 진심

사항과 성과를 들으며 도전을 받았고 월

으로 축하드려요...”

요일엔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유부

작년 이맘때쯤 집사님을 처음 뵈었는데.

초밥과 컵라면을 챙겨 바닷가를 찾았습

어느새 귀한 인연으로 1년이 훌쩍 지났

니다.

네요. 더운 여름날, 호텔로 아이들과 저

살고 있는 우리동네는 어디를 가려고 해

희가 먹을 음식을 손수 바리바리 한가득

도 망설여야 할 동네입니다. 바닷가 가려

갖고 오셔서 저희가 풍성히, 든든히 먹었

고 해도 3시간 반, 찜질방도 3시간반, 울

싸다 싶은 은 갈치를 굽고 갈비도 굽고,,,

돈으로는 절대로 사지 않을 기능성화장

창한 나무들을 보려고 산을 가도 3시간

본인 생일에 뭐 그렇게 까지 하나 싶겠

품을 선물해 주었고, 둘째는 평소에 갖고

사랑이 많으신 우리 집사님,... 마음도 여

반,,, 남편과 고민하여 토요일엔 찜질방을,

지만,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그 누

싶었던 기능성 재봉틀을 사주었습니다.

리신 우리 집사님... 집사님과 귀한 만남

월요일엔 바닷가를 결정하였습니다.

가 나를 사랑하나 싶어 대충 차리지 않

둘 다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습니다.

던 기억을 잊을 수 없어요.

이만하면 키운 보람은 있는 것 같습니

을 평생에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

다. 엄마들이 자신의 생일 같은 것은 무

려요. 오늘 그 누구보다 행복하시고, 기

라 찜질방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그

저녁엔 막내아들이 돈 좀 번다고 멋진

심하게 지나가는데 그건 아니다 싶습니

쁜 날, 복된 날 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

다음날은 양력으로 바꿔서 기억하는 생

식당에 예약을 해주어서 엄마를 기쁘게

다. 그 날, 생일날 아침! 생각지도 못한 사

니다." 오히려 제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감

일이었습니다. 미역국도 끓이고 조금 비

해주었습니다. 며느리는 정말 비싼(?) 내

람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사했습니다. 보잘 것 없는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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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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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부패 혐의를 받 던 전직 대통령이 수감된 후 촉발된 폭동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불안정한 상황

이 격렬해지면서 70명이 넘는 사망자가

이 지속한다면 시위대를 통해 코로나19

나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바이러스가 더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

영국 일간 가디언과 APTN 등의 보도

다. 이를 두고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

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지속된 남아공

백신 접종이 탄력을 받은 시점에 폭동이

의 폭동으로 14일(현지시간) 현재까지 72

일어나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

명이 숨지고 1천200여 명이 체포됐다.

다. 이와 함께 결핵과 에이즈 바이러스

사망자는 쇼핑몰과 상점을 약탈하려고

(HIV) 감염 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사람들이 몰린 가운데 일어난 압사 사고

들도 정상적인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당국은 폭동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체

을 조기 진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

포된 일부는 깨진 유리 조각이 흩어진 바

은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병력 2천500명

닥에서 피를 흘리기도 했다.

을 투입했으며, 주요 고속도로 일부도 봉 쇄했다.

이번 폭동은 남아공에서 인구가 밀집한 콰줄루나탈주와 하우텡주 2곳에서 이어 지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전

경찰, 소셜미디어 감시 강화

자제품·의류 판매점, 식료품점 등에 침입

경찰은 소요사태를 부추기는 소셜미디

해 물품을 약탈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

어 감시도 강화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격되고 있다.

약 12명 정도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폭동을 선동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 했다.

폭동이 약탈로.. 교민 피해도 극심 또 대다수 상가가 약탈 피해를 막기 위

그러나 당국이 이번 시위와 이에 따른

해 문을 닫았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불안

폭력 사태를 예방하는 데 실패했다는 비

에 떠는 시민들이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

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베키 셀레 남아공 경찰청장은 "폭도들

기도 했다. 현지 엘지(LG)전자 공장이 전소됐고, 삼

이 국가를 조롱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

성전자도 창고가 약탈당하는 등 피해를

다"며 "폭동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수단을

보았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교민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제이컵 주마(79) 전 대통령

들도 피해가 상당하다. 삼성전자는 12일 콰줄라나탈주에 있는

이 법정모독죄로 15개월 징역형을 선고

일부 물류창고가 약탈당하는 등 피해를

받고 지난 7일 수감되자, 지지자들이 이

봤다. 다만 삼성전자의 공장은 보안이 강

에 대해 항의하면서 시작됐다. 항의 시위는 점차 폭동으로 변했고, 주

화된 공항 근처에 있어 피해가 없는 것으

마 전 대통령의 고향이 있는 콰줄라나탈

로 알려졌다.

주를 거쳐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가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

있는 하우텡주로 확산했다.

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다만 인명

남아공 정부는 사태 진정을 위해 군 병

피해가 없고 텔레비전 생산 공장도 피해

력을 배치했다.

가 없다”고 말했다. 더반 산업단지에 있는 엘지전자 공장도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12일 밤 대국

12일 새벽 폭도의 침입으로 가전제품과

민 연설에 나서 “혼란에 편승한 약탈과

장비, 자재를 약탈당했다. 이들은 오후에

절도는 범죄행위”라며 “폭도와 선동 세력

생산라인과 물류창고에 불을 질러 공장

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을 전소시켰다. 엘지전자는 이번 사태로 수천만 달러의 피해를 보았을 것으로 보인다. 엘지전자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반에

이번 폭동은 남아공 지역 신종 코로나

남아공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정부 부

있는 교민들의 가발공장 등 교민 사업체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도 악

패, 국영기업의 방만 운영 등으로 장기

도 약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향을 미치고 있다소요사태 피해를 본

경기침체에 빠져있다.

관계자는 “현장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피 해 규모 파악이 어렵다”며 “다행히 인명

지역에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일정을 코로나19 대응에도 차질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

[2021.07.14 연합뉴스, 한겨레 기사발 췌]


동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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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선물' 죽어가는 반려견과 함께 산에 오른 남자 운 수레를 들고 묵묵히 산에 올랐습니다.

영국에 사는 카를로스 씨는 사랑하는 반려견 몬티를 입양하던 첫날의 기억이

"자. 신나게 달려볼까 몬티."

아직도 생생합니다. 인형 같은 몬티는 단

수레에 커다란 반려견을 싣고 땀을 흘

추 같은 작은 눈망울로 그의 얼굴을 올려

리며 산을 오르는 카를로스 씨의 모습은

다보며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다른 등산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

몬티는 카를로스 씨가 어디를 가든 작

았습니다. 마주치는 등산객들은 카를로

은 엉덩이를 흔들며 그의 뒤를 쫓아다녔

스 씨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았고, 그가

죠. 그 후로 10년이 흘렀지만, 그의 눈에

답변할 때마다 사람들은 박수와 환호성

몬티는 여전히 애 띤 아기 강아지의 모습

으로 둘의 여행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미

그대로입니다.

소를 짓는 사람들도 있었고, 뒤돌아 어깨

그러던 어느 날, 통통하던 몬티의 볼살

를 들썩이며 흐느끼는 사람도 있었습니

이 하루가 다르게 수척해지며, 체중이 빠

다. 높은 언덕에서 만난 사람들은 수레를

르게 줄기 시작했습니다. 평생 내 옆에 함

함께 밀어주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께 있어 줄 것만 같은 몬티에게 암이 찾

몬티의 마지막 여행에 동참하는 사람들

아왔습니다. 몬티는 1년 6개월 동안 암과

이 생겨났습니다. 그렇게 고마운 사람들

용감하게 싸워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싸

막 순간까지 행복한 기억만을 안겨주고

경치를 자랑하는 브레컨 비컨즈 국립공

덕분에 카를로스 씨와 몬티의 마지막 여

울 힘이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다리가

싶었던 카를로스 씨는 마지막 선물을 준

원으로 떠났습니다. 카를로스 씨는 이곳

행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몬티는

말을 듣지 않아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비했습니다.

에 몬티를 데려오곤 했는데, 녀석은 신선

수레에 누워 신선한 공기와 드넓은 경치

한 공기와 드넓은 자연 광경이 무척 마

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카를로스 씨는 이별의 순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자 커다란 가방과

"몬티야. 네가 좋아하던 산으로 산책 갈 까?"

음에 드는지 높은 산을 단숨에 뛰어오를

그리고 지난 6월 21일 아침, 몬티는 편

수레 그리고 몇 가지 여행 도구를 챙기

카를로스 씨는 걷지 못하는 몬티를 수

만큼 즐거워했죠. 카를로스 씨와 몬티가

안히 눈을 감은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 시작했습니다. 몬티가 눈을 감는 마지

레에 태우고, 영국 남부에서 가장 뛰어난

오를 산의 높이는 880m. 그는 몬티를 태

[2021.07.12 꼬리스토리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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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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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최우선 순위입니다. 그러한 사람을 하

드라마는 다른 사람에 신이 나서 말합니

공하게 된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나님은 반드시 존중하시겠다고 약속하

다. 멋진 애인과 교제하는 젊은이는 애인

그는 사무엘상 2장 30절의 말씀을 붙들

셨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 우선순위에

에 대해 남들에게 자랑하려고 합니다. 그

고 그대로 살기를 결심한 덕택이라고 말

이민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신앙생활

놓아야 할 일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런데 많은 크리스천들이 예수님의 제자

했습니다. 그 말씀은 바로 “나를 존중히

을 열심히 하는 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그

예수님을 전하는 자로 살아야 하는 것입

라 하면서 예수님에 대해서는 남들에게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

러나 이민의 삶이 힘들기 때문에 신앙생

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말하려 하지 않습니다.

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는 말씀이

활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것이 모든 어

그리스도인에게 날마다 일어나는 세 가

우리는 말을 통해서 그리고 삶을 통해

려움을 극복하고 잘 살 수 있는 확실한

지 놀랄 일이 있는데 첫째는 예수님을 믿

서 예수님을 전하고 하늘나라를 전하며

윌비는 이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을 존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

는다고 하면서 성경책은 거들떠보지도

살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미국 테네시 주

중히 여기며 하나님의 일을 최우선하며

이라면 분명한 삶의 우선순위가 있어야

않는 것. 둘째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

에 윌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존중하는 사람이

합니다.

면서 전도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것.

은 처음에 일리노이 주의 스프링필드라

잘못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늘 여러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삶의 최우선 순

셋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

는 작은 마을에서 아주 가난하게 살았

의 삶의 최우선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위가 되어야 합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키

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습니다. 그러나 후에 생명보험회사의 사

섬기는 것이 되게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

는 것이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하

우스운 이야기 같지만 깊이 새겨들어야

장이 되어 큰 부자가 되었고 많은 사람을

님은 반드시 여러분을 높여 빛나는 삶을

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절대 양보할 수 없

할 말입니다. 우리는 재미있게 본 영화나

도우며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성

살게 하실 것입니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었습니다.


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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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향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

대화는 대본이다. 주어진 대본으로 얼

의 다 네 짐인데.”

마나 유연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느

소린이 짐을 든 채 열쇠를 받아 꾸물

냐로 사회성을 판가름하게 된다. 제각

꾸물 바지 뒷주머니에 넣었다.

각 개성을 가진 학생들도 이 규칙을 이

“쌔앰 쟤가 열쇠 갖다 줄 때까지 저랑

해하고 있기에 나 같은 교사도 지나치

있어주시면 안 돼요? 저 진로상담 해

게 긴장하지 않은 채 아이들을 대할

주세요.”

수 있다. 소린은 가끔 초등학교 3학년

진로상담은 청아가 수다를 떨고 싶을

같았고, 가끔은 대학교 3학년 같았다.

때 대는 핑계였다.

대본을 새로 써야 했다.

“미술 선생님이 소린이한테 사생대회

퇴근하려는데 학교 주차장으로 택시

참가해보라고 하셨다면서.”

한 대가 들어오더니 소린이 내렸다. 키

“방과 후에 미술부 와보라고 하시구

큰 긴 머리 여학생과 함께였다. 청아였

요.”

다. 트렁크에서 짐을 꺼내는 두 아이를

“그래서 화가 났어? 소린이한테?”

잠시 지켜보았다. 청아가 나를 알아보

“네?”

고 손을 흔들며 달려왔다. 한껏 올려

눈을 동그랗게 뜬 청아가 찡그리듯 웃

묶은 머리카락이 달리는 움직임보다

었다. 그런 거 아니에요. 고개를 가로

반 박자 늦게 좌우로 호선을 그렸다.

저을 때마다 머리카락 끝이 교복 깃에

청아는 작년 부담임을 맡았던 반의 반

닿으며 경쾌하게 마찰했다.

장이었다. 뒤따르던 소린도 내게 꾸벅

“뭘 화가 나요. 쟤 그림 되게 못 그리

인사했다. 사생대회 날이었다.

는데.”

“대회 마치고 바로 집에 가는 거 아니

못 그린다니. 미술 선생은 이사장의 조

었어?”

카였다. 낙하산 아닌 낙하산인지라 교

“다른 애들은요. 근데 미술도구 없는

사들 사이 미묘하게 겉도는 존재였다.

애들한테 미술 쌤이 미술부 거 빌려주

교무실 대신 미술실 안에 그녀의 개인

셨거든요. 그거 반납하러 왔어요.”

공간이 있었다. 근무 사 년 차에 접어

“소린이도 미술부 들어간 거니?”

든 나 역시 그녀와 교류라고 할 만한

소린은 살구색이 되지 않도록 아주아

린에게 물을 뻔했다. 복숭아꽃. 예전에

“아뇨. 임소린은 객원요!”

일이 없었다. 그런 그녀가 보충수업을

주 약간만 섞여야 한다고 제법 진지하

복사꽃을 그렇게 부르던 사람이 있었

청아는 유독 나를 따랐다. 사립학교

시킬 정도로 문제인 그림 실력이라는

게 설명했다. 소린이 보던 하늘을 보았

다. 봄이면 복숭아꽃이 만발한 자기

특성상 젊은 교사가 얼마 없어서일지

의미일까.

다. 설명대로 노을이 붉으면서도 아주

고향을 보여주고 싶다고, 그는 말했다.

도 모른다. 각양각색 학생 중에 과자

“매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약간의 노란색이 섞인 빛을 구름 위에

당연한 결말처럼 나는 아직 그의 고향

나 사탕 같은 소소한 선물을 주기 좋

기대어 있던 난간이 갑자기 쑥 빠져버

흘려보내는 중이었다.

에 가보지 못했다. 복사꽃이 어떻게 생

아하는 아이들이 있다. 청아도 그중 하

린 느낌이었다. 소린의 매력이라면, 내

“분홍색에 노란색을 섞으면 복숭아색

겼는지도, 아직 모른다.

나다. 수업하는 내 모습을 크로키해서

게는 뒤통수였다. 찻잔 손잡이 같은 귓

이라고…….”

“이것도 외할아버지가 주신 거예요.”

준 적도 있었는데, 나는 지금도 파일

바퀴였다. 담임교사라는 인간이 겨우

“아뇨, 쌤. 분홍색이 아니라 핑크색에

선글라스와 외할아버지의 선물. 언뜻

속에 그림을 보관하고 있다. 수업시간

아이의 귀를 잡아당기는 상상이나 할

섞으면요.”

두 개념 사이 연결고리가 만들어지지

에 공부는 안 하고. 필기 다 하고 그

때, 누군가는 아이의 재능을 발견했다.

“분홍이 핑크 아니야?”

않았다.

린 거예요오오. 뭘 주지 않아도 충분

목덜미에 미열이 올라왔다.

“맞아요. 그냥 제 느낌으론요, 음……,

“그래서 아끼는 거야?”

히 어딜 가서든 예쁨 받을 만한 아이

“매력 있는 그림이라고?”

저한테 분홍색은 벚꽃색이고 핑크색

“네……. 어, 아뇨. 잘 모르겠어요.”

였다. 올해 들어 남자반 수업을 주로

“쌤이 그러셨어요. 매력도 재능이라고.

은 복숭아꽃색이에요.”

“응?”

맡다 보니 청아와는 만날 일이 없었다.

그럼 뭐 쟤는 재능이 있나 보죠. 짜증

“복숭아꽃을 본 적이 있어?”

“저는 외할아버지가 불편했거든요.”

학기 초 미술부 부장이 되었다며 자랑

나요.”

“저희 외할아버지가 복숭아 농장을 하

조금 더 친해졌을 때, 그러니까 중간고

스레 교무실에 찾아왔을 때가 다였다.

언젠가 미술 선생이 청아에게 그림 두

시거든요.”

사라도 치른 이후 이런 말을 들었다면

“야 그거 그냥 너 혼자 갖다 놓으면

점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꽃이 그려진

나는 꽃에 대해 잘 모른다. 매일 지나

당황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가끔 소

안 돼?”

탁한 색조의 수채화였다. 이상해요. 청

치는 교정의 나무조차 꽃봉오리가 맺

린은 가슴에 훅 끼치는 말을 한다. 그

청아가 열쇠를 내밀었다. 미술부, 라고

아는 솔직하게 대답했단다.

히는 시기가 되어서야 아, 벚나무였지

때는 소린이 어떤 아이인 줄은 전혀

쓰인 견출지가 붙어 있었다. 견출지 위

“색감 이상해서 처음에는 드라이플라

목련나무였지, 새삼 알아차리곤 한다.

몰랐다. 나는 솔직함에 서툴다. 마지막

에 덧붙인 셀로판테이프가 누렇게 변

워 그린 줄.”

설명을 들으면 그렇군, 알겠다가도 여

인사는 최악이었다.

해 떨어지기 직전이었다.

청아의 말에 따르면 꽃을 그릴 때는

전히 철쭉과 진달래가 헷갈린다. 복사

“학교에서는 웬만하면 쓰지 않았으면

“네 것도?”

색감이 중요하다. 색을 선명하게만 잡

꽃이 그렇게 예쁘다면서. 하마터면 소

좋겠다.”

“어차피 나는 너 때문에 온 거잖아. 거

으면 실물에서 멀어진, 말 그대로 그림


94

연재 소설

주간필라 JUl 16.2021-JUl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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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그림이 되어 버린다. 그렇다고 너

기도 재능이라고 칭찬하시던데 뭐. 저

처럼 애교와 짓궂음이 섞인 목소리였

무 톤을 낮추면 생명력을 잃고 만다.

는 부장 입장에서 애가 너무 애 같으

다.

아예 죽은 꽃을 표현한다면 모를까 칙

니까 동갑 맞나 싶고…….”

“아세요? 임소린 뒤통수 보면 진짜 웃

칙한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꽃이라는

내가 보는 빨간색이 다른 사람한테도

기게 생겼어요. 뒤통수가 엄청 똥그래

정물을 택하는 사람은 멍청하다. 더구

똑같이 보일까. 어린 시절 나도 이 부

가지구 거기다 진짜 크고 하얀 귀가 똥

나 맑고 투명한 색조가 생명인 수채화

분을 궁금해했었다. 많이 알려지지 않

그랗게 양쪽에 붙어 있다니까요. 귀가

라면 더더욱.

은 사실이지만, 나의 전공이 바로 이

머리통만 해가지구. 무슨 검은 바둑돌

“정확히 흑백도 아닌데, 탁하고 이상

부분을 다룬다. 프리즘을 통과한 빛

에 흰 바둑돌 붙여놓은 거 같애요.”

한 수채화를 그리더라고요. 이런 그림

이 스펙트럼을 나타내는 현상을 발견

똥그래가지구. 똥그랗게. 청아의 두 손

도 있나 싶어서 미술 쌤이나, 저희 미

한 사람도 다름 아닌 물리학의 시조

이 허공에서 동그라미를 만들었다. 손

술학원 쌤한테도 여쭤보고 그랬는데

뉴턴이었다. 나는 광학 수업을 꽤 좋

끝이 차가워지며 텅 빈 안쪽에서 버석

요. 보다 보니까 매력 있단 게 무슨 말

아했었다.

버석 소리가 났다. 갑자기 고함을 치고

인지 알 것 같기도 하고…….”

대로 그리는 거더라고요.”

소린이 열심히 설명했던 색을 꼽아보

싶어졌는데, 그 대신 청아에게 웃어주

미술 선생이, 얘는 어떤 그림을 그릴지

“원래 정물화는 보이는 대로 그리는

았다. 분홍색 핑크색 살구색 복숭아색

고 돌아서니 아주 피곤해졌다.

궁금하지 않느냐고 청아에게 물었다.

거 아니야?”

벚꽃색 복숭아꽃색. 어느 쪽이 더 노

일주일에 한 번, 과학 관련 동영상을

미술부장에게 양해를 구하는 말이라

“음, 그게. 잘 설명 못 하겠어요. 쌤도

랗고 더 빨갛다고 했더라. 천천히 줄을

아이들에게 보여준다. 교과 진도와 관

고 청아는 바로 알아들었다. 괜찮다고

쟤 그림 보면 바로 아실 텐데. 사람들

세워보았다. 나름의 스펙트럼이었다.

련한 영상이나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대답했다. 어차피 3학년 되면서 그만

이 전부 같은 세계를 보고 있지만, 사

소린과 청아도 나란히 세워보았다. 한

만한 과학상식 영상도 튼다. 전멸하다

두는 부원들이 많으니 괜찮다고.

실 정말로 같은 세계를 보는지는 모른

쪽은 하얗고 다른 한쪽은 까무잡잡하

시피 자던 아이들도 그때만큼은 또랑

“비밀인데요. 쌤 말씀대로 화가 좀 났

달까? 내가 보는 빨간색이 다른 사람

다. 채도와 명도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또랑 눈을 뜨고 화면을 들여다본다.

어요. 괜찮다고 했지만 질투 나더라고

한테도 똑같이 보일까, 뭐 이런 거죠.

필요하지만 흰색과 검은색은 빛의 스

이번 주제는 스펙트럼이었다. 나는 평

요. 근데 그럴 정도는 아니에요.”

석고 같은 거 데생할 때는요, 보이는

펙트럼에 존재하지 않는다. 붉은색 너

소처럼 교실 뒤쪽에서 영상을 보는 아

“재능 있는데 못 그린다는 거지?”

대로 그리면 안 되고 규칙대로 그려야

머 적외선이 어떤 색인지, 보라색 너머

이들을 지켜보았다. 그러면, 멀리 떨어

“네. 선도 제대로 그을 줄 몰라요. 연

하거든요. 빛이 오른쪽에서 오면 이 각

의 자외선이 어떤 색인지, 인간의 눈은

진 행성이 어떤 물질로 이루어졌는지

필도 깎아본 적이 없대요. 안 지워지

도에서는 무조건 그림자는 이쪽, 명암

보고 있으면서 결코 보지 못한다.

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내레이션

는 싸구려 지우개로 4B연필을 지우질

은 이렇게! 근데 쟤는 그런 걸 모르니

“근데요 쌤.”

이 흐르는 가운데 소린이 가방에서 무

않나. 색감이 독특하지만, 그냥 보이는

까. 미술 쌤은 보이는 대로 그리는 용

청아의 한쪽 볼에 우물이 팼다. 평소

언가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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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종류 급성골수 성백혈병은 광학현미경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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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섬유증을 동반한 급성전골수증 급성 호염기성 백혈병

형태학적 소견과 면역표현형, 임상적 특 성, 세포유전학과 분자적 이상들에 근거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예방

한 국제보건기구(WHO) 분류를 사용합

1.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위험요인

니다.

흡연, 유전적 소인, 방사선조사, 화학약 품 등에 대한 직업성 노출과 항암제등 치

재발성 세포유전학적 전위를 갖는 급성 골수성백혈병

료약제가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 려지고 있고, 아동기에 급성림프성백혈

t(8:21)(q22:22) AML1(CBFa)/ETO를

병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위험요인이 증

갖는 급성골수성백혈병

가합니다.

비정상적 골수호산구와 inv(16) (p13:q22) 또는 t(16:16)(p13:q22)를 갖 는 급성골수성백혈병 급성전골수성백혈병과 변형들

1) 유전적 소인 21번 염색체의 삼염색체를 특징으로 하 는 다운증후군

급성골수성백혈병이란

2.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정의 및 종류

t(15:17)(q22:q11)

클라인펠터증후군, 파타우증후군

1. 급성골수성백혈병의 발생부위

1)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정의

11q23(MLL) 이상이 있는

판코니증후군, 블룸증후군, 혈관확장성

백혈병은 골수에서 발생하며 말초 혈액 으로 퍼져 전신으로 가게 됩니다. 경우에

백혈병은 혈액 또는 골수속에 종양세포 (백혈병 세포)가 출현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종양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습니

백혈병은 임상소견과 검사소견 그리고

다. 골수는 머리뼈, 가슴뼈, 갈비뼈, 허리

급성골수성백혈병 다계열 이형성이 있는

운동실조증 쌍생아와 형제 등 급성백혈병환자 가족

급성골수성백혈병

에서의 발병도 유전적 소인이 급성백혈병

경과에 따라 급성백혈병과 만성백혈병으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이나 골수형성이상

의 병인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뼈, 골반뼈 등의 중심 부분에 있는 해면

로 구분합니다. 또한 급성백혈병은 백혈

증후군/골수증식성질환 이후에 발생한

체로써 혈액세포가 생산되고 성숙하는

병세포의 종류에 따라 급성골수성백혈

급성골수성백혈병

장소입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진 혈액세

병(급성비림프성백혈병)과 급성림프성백

포는 혈액으로 방출됩니다.

혈병으로 나뉩니다. 급성백혈병은 백혈

이전에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이 없었던 급성골수성백혈병

2) 흡연 흡연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의 발생위험도 를 증가시키는, 유일하게 검증된 생활습

혈액은 혈액세포와 혈장으로 구성되는

구가 악성세포로 변하여 골수에서 증식

데 혈액세포에는 적혈구, 백혈구, 그리고

하여 말초혈액으로 퍼져 나와 전신에 퍼

혈소판이 있습니다.

지게 되며 간, 비장, 림프선 등을 침범하

분류되지 않은 급성골수성백혈병

험도가 1.4~24배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

적혈구는 우리 몸에 필요로 하는 산소

는 질병입니다. 대개 골수나 말초 혈액에

미세분화 급성골수성백혈병

니다.

를 운반하는 기능을 하며, 백혈구는 외부

골수모세포가 20% 이상 차지하는 경우

미성숙 급성골수성백혈병

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항하

를 골수 성백혈병으로 정의합니다. 골수

성숙 급성골수성백혈병

여 싸우는 기능을 합니다. 혈소판은 출

에서 암세포가 자라게 되면 정상 조혈세

급성 골수단핵구성 백혈병

혈 시 혈액이 응고되도록 합니다. 이러한

포를 억제하여 조혈을 방해하므로 빈혈,

급성 단핵구성 백혈병

성백혈병의 발생빈도가 10~15배 가량 높

적혈구, 백혈구, 그리고 혈소판은 모두 골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가 오게 되며

급성 적혈구계 백혈병

게 나타났습니다. (일본 히로시마 원폭피

수에서 만들어집니다.

이로 인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게 됩니다.

급성 거대핵모세포성 백혈병

해,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예)

치료와 연관된 급성골수성백혈병과 골 수형성이상증후군

관과 관련된 위험요인입니다. 담배를 피 우는 사람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위

3) 방사선조사 원자폭탄이 투하되었던 지역에서의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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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수염 치료를 위하여 방사선

나 독소루비신 같은 항암제에 노출, 클로

이 진행되면서 백혈병세포의 침윤으로

조사를 받았던 환자들에서도 백혈병 발

람페니콜, 페닐부타존 등의 약제에 대한

잇몸비대증, 간종대, 비장종대, 림프절 종

생률이 5배 가량 증가하였습니다.

노출을 피해야합니다. 또한 가족 내 백혈

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월경이상 및

병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적 소인이 병인

뇌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화학약품과 그 밖의 직업성 노출 벤젠은 유전자 손상을 초래하여 급성골

에 관여할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노출이 백혈병 발병률을 높입니다.

3.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조기검진 급성백혈병 환자는 피로, 체중감소, 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급성골수성백혈

열과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의 위험도가 1.4~24배로 나타나고 있

일반적으로는 혈액검사를 통하여 빈혈,

습니다.

백혈구 이상, 혈소판 감소 등이 있는가를

5) 항암제 등 치료약제 항암제, 특히 알킬화제들은 염색체 손

2.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진단방법 신체 검진과 병력을 확인하며, 혈액검

수성백혈병으로 진전될 수 있습니다. 페인트, 방부제, 제초제, 살충제, 전자장

사와 골수검사, 면역표현형검사, 세포유 전학검사, 분자생물학검사를 통해 진단 합니다. 1) 혈액검사

확인하고, 간단한 신체검사를 통하여 림

말초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백혈구,

프절 종대, 간종대, 비장종대 등의 유무

혈색소,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수를 측정

사로 확실한 진단을 합니다. 골수검사는

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하여, 혈액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도말검사와 조직검사를 모두 시행하여 진단하게 되며 결과는 2-3일 정도 걸립

상을 일으켜 이차성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멜팔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진단

란, 부설판, 프로카바진, 에토포사이드,

1.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일반적 증상

독소루비신 등) 2.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예방법 대부분은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예방 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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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초혈액도말검사

니다. 그 외에도 골수를 채취하여 면역표

말초정맥에서 채취한 혈액 또는 손끝 모

현형의 분석, 염색체 검사와 분자유전학

급성백혈병 환자의 증상은 대부분 말초

세혈을 유리 슬라이드 위에 얇게 펼치고

적 검사를 아울러 시행하여 진단 및 분

혈액의 빈혈, 백혈구수 증가 또는 감소와

염색 후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각 혈액

류에 활용합니다. 또한 병의 경과를 전망

혈소판 수의 감소로 기인합니다. 초기 증

세포(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의 모양과 수

하는 데 지표로 삼고 향후 치료의 경과

상으로 빈혈로 인한 피로, 쇠약감, 안면창

의 분포를 파악하여, 백혈병 진단에 사

관찰과 미세잔류병의 추적 등에 유용하

백이 있고 혈소판 감소로 인해 멍이 들

용합니다.

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3) 골수검사

4) 면역표현형검사

일부 인과관계가 증명된 경우들은 가능

고, 코피가 나거나, 잇몸에 출혈이 있을

한 원인을 피해야합니다. 다량의 방사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기능의 저하로 인

노출과 벤젠, 담배, 페인트, 제초제 등의

한 감염으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기본 혈액검사에서 악성 질환이 의심되

백혈병 세포표면에 존재하는 항원의 특

화학물질 노출, 알킬화제, 에토포사이드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 병

면 골수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고 골수검

성을 분석하고 백혈병아형 분류에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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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치료를 하며 ATRA를 유지요법으로 2

을 시행합니다. 공고요법의 횟수에 관해

점막염, 오심, 구토, 간독성, 탈모, 중추신

년간 투여합니다.

서는 아직 표준화가 된 것은 없으나 대부

경계 이상

급성골수성백혈병은 관해 유도 치료와 관해 후 치료로 나뉩니다. 예후가 좋은 군에서는 1차 관해 후에 고 용량 씨타라빈 항암제를 포함하는 공고

분 3~4번이 적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고요법은 환자의 장기생존에 매우 중요 하며 재발도 감소시킬 수 있어 치료를 받

씨타라빈 증후군: 발열, 근육통, 골통, 흉 통등 씨타라빈 투여 6~12시간 후 발현, 스테

는 것이 좋습니다.

로이드 투여로 예방, 치료 가능

강화요법

(2) ATRA(아트라, 베사노이드)의 부작용

요법을 시행하는 경우, 항암화학요법만으 로도 60~80%가 완치가 됩니다. 표준 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의 예후 판

험군에서는 관해유도치료 및 관해 후 치

공고요법 후에도 잔존할 수 있는 미세

백혈구 증가, 오심, 구토, 두통, 현기증,

료를 할 경우 약 40~60%까지 완치가 가

잔류병에 대한 치료 방침으로 관해 유도

우울증, 일시적인 간기능의 악화 (베사노

능합니다.

치료 때보다 고용량의 항암제를 사용합

이드 증후군) : 열, 호흡곤란, 폐렴 증상,

예후가 나쁜군은 항암화학요법으로 관

니다. 특히, 조혈모세포이식은 가장 강력

심부전, 혈압하강(약 투여 2일부터 21일

해 및 공고요법시 10~15% 정도만 완치

한 관해 후 치료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

까지 생길 수 있음), 스테로이드로 초기

가 됩니다.

니다.

대응

(1) 관해유도치료

2) 방사선치료

(3) 안트라싸이클린(이다루비신,도노루

정에 도움을 줍니다. 5) 세포유전학검사

관해유도치료는 혈액과 골수 내에 존재

방사선치료는 백혈병세포가 국소 침윤

염색체의 구조와 이상을 보기 위해 시

하는 백혈병 세포를 없애는 것을 목적으

하거나 또는 중추신경계 침범했을 때 암

행하며 진단 및 예후 판정에 도움을 줍

로 합니다. 관해유도치료는 안트라싸이

세포를 죽이기 위해 시행합니다. 급성골

니다.

클린 계열의 약제를 3일간 투여하고 씨

수성백혈병의 진단 시 중추신경계에 백

타라빈을 7일간 투여하는 방법으로 이

혈병이 침범하는 경우는 약 5~7%가량입

루어져 있고 완전관해에 도달할 확률은

니다. 종양을 형성하는 경우에 방사선을

백혈구증다증, 고혈당, 말초신경병증

백혈병 중 다른 형태와 임상양상을 나

약 70%-80%정도입니다. 그러나 병의 관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조혈모세

급성전골수성백혈병 분화증후군: 발열,

타내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만성백혈병,

해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재관해 치료

포이식의 과정에서 방사선치료를 실시하

피부반점, 말초부종 및 폐 음영의 변화,

골수이형성증후군 등을 감별해야 합니

를 받아야합니다. 완전관해가 되면 골수

기도 합니다.

부종이 나타나는 것-스테로이드로 호전

다.

검사에서 골수모세포가 5% 미만이며 백

3. 급성골수성백혈병의 감별진단

혈병으로 인한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4.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진행단계 급성골수성백혈병은 병기를 나누지는

완전관해가 규명되면 관해 후 치료가 시 작됩니다.

않고 치료 예후 변수에 따라서 고위험군,

비신)계열 항암제의 부작용 오심, 구토, 점막염, 탈모, 심장기능 저하, 골수기능 억제 등 (4) 비소의 부작용

됨. 3) 조혈모세포이식 조혈모세포이식은 완치를 기대할 수 있 는 치료법입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관해

2) 방사선치료의 부작용 (1) 골수이식과 관련된 부작용

유도치료 이후 완전관해에 도달한 경우

골수이식을 위한 전신방사선조사 후 첫

에 관해후 치료의 한 방법으로 시행합니

며칠부터 수개월 내에 올 수 있는 부작용

완전관해에 도달하면 혈액과 골수가 정

다. 일차 관해 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으로는 오심, 구토, 장염, 점막염, 탈모, 구

상적인 모양과 기능을 되찾게 되나 치료

바로 시행하는 경우는 위험도에 따라 예

강건조증, 피곤증 등이 있으며 몇 달 혹

후 완전관해가 되었더라도 1억 개의 잔

후 불량군과 표준군에서 인체조직적합항

은 수 년 후에 올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급성백혈병의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1

존 백혈병 세포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

원이 맞는 공여자가 형제간이나 타인 간

간질성 폐렴, 갑상선 기능저하 백내장, 불

년 내에 90%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환

다. 따라서 완전관해에 이른 급성백혈병

에 있는 경우에 실시합니다.

임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수명연장

환자에게는 재발을 방지하고 완치를 위

은 물론 상당수의 환자가 완치될 수 있

해 관해후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중간위험군, 저위험군 등으로 구분하고 는 있습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

(2) 관해 후 치료

예후가 좋은 군에서는 1차 관해 후에 고

일반적으로 방사선 조사로 인한 부작용

용량 씨타라빈 항암제를 공고요법으로

들은 방사선 분할조사, 적절한 차폐기술

관해후 치료는 공고요법 또는 강화요법

투여하고, 공고요법 후에 재발하는 경우

의 도입으로 많이 감소되고 있습니다.

이 있으며 이 같은 강력한 치료가 완치

에 2차 관해유도 후 동종조혈모세포 이

율과 장기생존율 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식을 시행합니다. 그러나 실제 고용량 씨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항암화학

급성골수성백혈병의 1차 관해기에 염색

타라빈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관해

첫째, 환자는 암 질환과 치료에 대처할

요법을 시행하기 전에 심혈관계, 간, 신장

체 소견 등 예후 인자를 고려하여 적절

후 치료를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으로 대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의 기능, 동반된 질환 유무, 빈혈 및 혈소

한 관해 후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판 감소 등 유무, 예후 예측 인자 등을 고

급성전골수성백혈병은 다른 아형과 달

습니다. 1.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방법

려해야 합니다. 1) 항암화학요법 급성골수성백혈병의

항암화학요법은

항암제 2~3가지 약물들을 함께 사용하

둘째, 치료에 의한 부작용을 더 잘 극복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리 관해 유도치료에 ATRA와 안트라사

조혈모세포이식의개념

셋째,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이클린 계열의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고,

2.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부작용

넷째, 항암치료로 손상된 세포를 빨리

1차 관해 유도시에 공고요법으로 항암제

1)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치료를 하며 ATRA를 유지요법으로 2년 간 투여합니다.

여 시도하게 됩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 중 전골수성백혈병은 다른 아형과 달리

암을 치료하는 동안에 잘 먹음으로써,

공고요법

관해 유도에 ATRA(비타민 A)와 안트라

관해유도치료와 같거나 다른 약제를 사

싸이클린 계열의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

용하며 관해유도 이후 4~5주가 지나면

고, 1차 관해유도시에 공고요법으로 항암

서 혈액수치가 회복하게 되면 공고요법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항암제는 부작용뿐만 아니라 주요한 장

암을 치료하는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

기에 독성과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는 없으며 균형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상

부작용과 독작용은 환자의 약물에 대한

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반응에 따라 다양합니다.

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 타민 및 무기질을 공급할 수 있는 식사를

(1) 씨타라빈의 부작용 혈액수치감소(빈혈, 출혈, 호중구감소),

섭취해야 하며, 이는 여러 가지 음식을 골 고루 먹음으로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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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토 뉴스

'공화당 투표권 제한 추진' 비난하는 바이든 대통령 (필라델피아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 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투표권에 관한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공화당이 추진하는 투표권 제한 법률을 흑백 차별법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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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맞는 이스라엘인 (텔아비브 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의 셰바 메디컬 센터에서 한 심장 이식 환자(오른쪽)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3차 접종받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 면역력이 약한 성인들 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인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코로나19 폭증에 의료용 산소 부족 겪는 인니 (족자카르타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증세로 비상인 가운데 14일(현지시간) 자바섬 족자카르타의 한 산소 충전소에 의료용 산소를 구매하려는 주 민들이 모여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환자용 산소가 부족해 미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액체 산소를 수입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승객 1명 코로나 확진에 조기 귀항한 싱가포르 크루즈선 (싱가포르 AFP=연합뉴스) 항해에 나섰다가 승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자 조기 귀항한, 드림크루즈사 소속 크루즈선 월드 드림호가 14일(현지시 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크루즈센터에 정박해 있다. 해당 확진 승객은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했으며, 지난 11일 출발 당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고 선사 측이 밝혔다.

약탈 물품 트롤리로 실어나르는 남아공 폭도들 (더반 AP=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3일(현지시간) 폭동과 약탈이 닷새째 지속된 가운데 동남부 콰줄루나탈주(州)의 항구도시 더반에서 폭도들이 상점에서 약탈한 물건들을 트롤리에 가득 실어 달아나고 있다. 남아공에서는 부패 혐의를 받던 제이콥 주마 전 대통령 이 지난 7일 수감된 이후 각지에서 시위가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폭력사태와 약탈이 확 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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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앞 '코로나 백신 지재권 면제' 요구 시위 서울 면적 5배 태운 미국 서부 산불 (아소틴 A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워싱턴주 아소틴 카운티 남서부 지역에서 소방관들이 산불 현장을 지켜보며 휴대전화로 촬영을 하는 가운데 소방헬기가 산불 지연 제를 살포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강타한 미국 서부 12개 주에서는 최근 발생한 55건 의 대형 화재로 서울 면적(605.2㎢)의 5배가 넘는 76만8천 에이커(약 3천108㎢)가 불탔다.

(워싱턴 EPA=연합뉴스) 미·독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앞에서 활동가들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사진을 담은 플래카드를 풍선에 달아 공중에 띄 우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를 요구하는 시위 를 벌이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지재권 보호는 혁신의 원천'이라며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면 제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오는 15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 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경찰에 체포되는 쿠바 반정부 시위대 (아바나 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쿠바에서 극심한 경제난 등에 분노한 시민들이 전날 이례적인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인 이후 정부는 독립 언론인과 반체제 인사 등 100여 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소셜미디어를 시위 선동의 수단으로 지목하고 연결을 차단했으며, 거리에 경찰 순찰을 늘리기도 했다.

폭도 방화로 연기 피어오르는 남아공 대형마트 (더반 AF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북부 음흘랑가의 한 대형마트 에서 폭도들의 방화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남아공에서는 부패 혐의를 받던 제이 콥 주마 전 대통령이 지난 7일 수감된 후 촉발된 폭동이 격화하면서 현재까지 72명이 숨지 고 1천200여 명이 체포됐다.

탈레반과 전투 나선 아프가니스탄 특수부대원들 (라그만 신화=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특수부대원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동부 라 그만주(州) 알리싱 지역에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을 상대로 군사작전에 참여하고 있다. 미 CNN방송은 지난달 16일 아프간과 투르크메니스탄 접경지역 마을인 파르야브 주의 다울라 트 아바드에서 탈레반이 무기도 없이 항복한 아프간 특수부대원 22명을 총살하는 장면이 담 긴 여러 개의 영상을 입수했다며 목격자 증언과 함께 1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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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돼서 안전한 섬… 車 탄 채로 즐기는‘절제된 해방감’

증도~자은도 배 한번만 타면

터 백신을 맞기 시작했으니 백신 접종률

섬 수십곳‘연륙교 드라이브’

이 높다는 건, 곧 노인 인구가 많다는 뜻

승용차 뱃삯은 단돈 2000원

이 되니 말이다.

#‘섬다운 섬’으로 배 타고 가다

객선의 야간운항이 차례로 이어졌다.

전국의 모든 섬은 일몰 이후에 여객선

지난 2019년에는 암태도의 남강항과 비

운항을 하지 않는다. 신안의 섬만 빼고.

금도 가산항을 오가는 여객선의 야간운

신안은 몇 개의 섬을 하나의 면(面) 단위

신안에서는 늦게는 밤 10시까지도 배가

항이 시작됐고, 2020년 6월에는 안좌도

섬 오가는 여객선 야간운항

로 묶고 있는데, 백신 접종률은 면 단위

다닌다. 그동안 일몰 이후에 여객선 운항

복호항과 장산·하의·신의도를 오가는 야

느긋한‘배 투어’도 해볼만

행정구역으로만 집계한다. 섬 하나가 하

을 허락하지 않았던 건 ‘안전 문제’ 때문

간운항 편이 떴다.

나의 면인 경우 접종률이 쉽게 계산된다.

이다. 하지만, 요즘 여객선은 ‘눈으로 보

12㎞ 백사장 펼쳐진 임자도

작은 섬까지 하나하나 확인할 수 없지만,

고’ 운전하는 게, 아니라 레이더, GPS 등

조희룡 미술관선‘홍매화展’

집단면역이 머잖은 섬도 있을 듯했다. 그

의 전자장비와 서치라이트 등으로 뱃길

래서일까. 섬사람들이 외지인을 보는 시

을 찾는다. 어둡다고 해도 문제 될 게 없

항아리 모양 해변의 도초도

선에서는, 걱정스러움이 전보다 훨씬 덜

다는 얘기다. 신안군이 야간 여객선 운항

수국공원·팽나무 길 환상적

묻어났다. 그럼에도 안심할 수는 없다. 변

을 시작한 건 박우량 신안군수의 뚝심 덕

대면접촉 줄이고 자연 만끽

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돌파 감염’이

이다. 박 군수는 지난 2006년 보궐선거

확인되고, 방심한 틈을 타 일일 최다 확

에서 군수로 당선되자마자 여객선 야간

진자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

운항을 밀어붙였다. 해운항만청의 거듭

직은 절제하고 경계해야 할 때다.

된 불가 조치에 박 군수는 대통령 앞에

# 고립돼 안전한 곳, 신안의 섬 코로나 감염 초기. 크루즈발 집단감염의 트라우마 때문이었을까. 고립은 곧 공포

그렇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모두를 눌러

서 “야간 시간대 여객선 운항 불가로 오

로 여겨졌지만, 백신 접종이 노년층부터

앉힐 방도는 없다. 다만 안전한 곳으로,

후 4시만 되면 통행금지가 시행되는 셈

이뤄지면서 고립된 섬이 오히려 어느 곳

안전하게 다녀오는 여행을 추천하는 것

인데 이거야말로 주민의 기본권 침해”라

보다 더 안전한 곳이 됐다. 백신 접종 속

이 방법이다. 지금, 신안으로 떠나는 여행

는 논리를 앞세워 설득했다. 우여곡절 끝

도가 빠르다는 건 희소식이지만, 다른 점

을 펼쳐 보이는 건, 바로 그런 취지의 제

에 2008년 1월 압해농협의 차도선이 최

에서는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노인들부

안이다.

초의 야간운항을 시작했다. 이후 신안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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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과 섬을 드라이브하다

기는 목포 앞바다에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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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연도교를 넘어 길은 증도까지 이어진

1851년부터 1853년까지 3년을 살았다.

신안에서 연륙교로 이어져 차로 건너갈

무안 앞바다에 떠 있는 섬들 얘기부터.

다. 그게 바다인 줄도 모르고 연도교를

유배 당시 그의 나이 이미 예순셋이었다.

수 있는 섬은 ‘두 무더기’가 있다. 한 무더

무안 앞바다의 섬은 해제반도에서 드라

건너며 지도, 송도, 사옥도를 거쳐 증도

불과 세 살 차이었지만, 추사 김정희를 스

기는 전남 무안 앞바다에, 다른 한 무더

이브하면서 둘러볼 수 있다. 섬과 섬을 잇

로 건너가게 된다. 이즈음 송도의 어판장

승으로 모셨던 조희룡은 ‘사도세자 형의

에는 제철을 맞은 병어가 흔전만전이다.

위패를 어디에다 모셔야 하나’를 놓고 벌

병어 철이 끝나고 나면 민어가 뒤를 잇

였던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의 힘겨루기

는다. 증도에 닿으면 길은 바다로 사라지

에 휘말린 스승과 한 두름에 묶여 유배

는데, 거기서 배를 타고 자은도로 건너갈

형을 받았다.

수 있다. 15분 남짓의 가까운 거리라지만,

조희룡 미술관에서는 지금 개관전 ‘임자

눈을 의심할 정도로 뱃삯이 저렴하다. 승

도에 핀 홍매화’전(展)이 열리고 있다. 매

선료는 1000원이고, 승용차를 배에 싣고

화 꽃잎 날리는 영상의 미디어아트도 볼

바다를 건너는 운임이 2000원이다.

만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눈길을 끄는 건 상설전시실의 진본 그림이다. 조희룡 그

# 임자도에서 조희룡의 매화 앞에 서다

림은 서른 점 남짓이 전해지는데, 그 절

조희룡은 조선을 통틀어 매화를 가장

반쯤을 신안군이 사들여 열다섯 점을 여

잘 그렸다던 조선 후기의 서화가. 세도정

기에서 전시하고 있다. [2021.07.08 문화

치가 판을 치던 무렵에 임자도로 유배돼

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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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년차' 장나라, 한결같은 마음으로 KBS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의 주연배우 장나

이번 작품은 시청률 5%(닐슨코리아 기준) 대를 유

라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종영 인터뷰

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화제성까지 두 마리 토

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라원문화

끼를 잡은 '대박부동산'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2021.06.16

많았고 시즌2 제작을 원하는 반응이 등장하기도

이토록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없을 것이

했다. 이에 장나라는 "많이 좋게 봐주셔서 다행이

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가수 겸 배우 장

라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는 다들 즐겁기도 했지

나라는 여전히 마음 한 켠에 간직한 꿈을 위해 정

만 많이 피로했다. 왜냐면 너무 추운 계절에 촬영해

진하고 있다.

서 다들 감기를 많이 앓고 피로도가 높았다. 현장

장나라는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대박부동 산'(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 연출 박진석, 제작 몬스터유니온·메이퀸픽쳐스) 종영을 기념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해 스타뉴스와 만났다.

이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이 좋아해주셨다. 다들 힘을 얻어서 촬영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한 시청자 반응을 기억하며 촬영 당시를 떠 올렸다. 장나라는 "댓글 중에 '도학성(안길강 분) 원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귀가 오인범에게 씌였을때 걸어온다. 이 부분은 나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

도 작가님께 물어보고 싶었는데 내가 수술하고 차

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타고 다시 돌아올 때까지 걸어서 오더라. 그래서 시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

청자 분도 '오인범은 빙의가 되면 차를 못 타냐는 글

장나라는 극 중 홍지아로 분했다. 홍지아는 무술

이 있었다. 너무 웃기더라"라고 전했다.

실력과 단호한 결단력을 가진 실력파 퇴마사다. 그

자칫 어두워질 수 있는 장르물 드라마 임에도 불

러나 그는 정작 엄마의 원귀는 보내지 못해서 20년

구하고 밝은 촬영장이었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째 엄마의 원귀와 함께 지내고 있다. 그러다 지금까

를 만든 건 다름 아닌 배우들의 화합이었다. 주연

지 보지못했던 특별한 영매 오인범(정용화 분)을 만

배우였던 장나라를 포함한 정용화, 강홍석, 강말금

나 동업을 시작한다.

은 누구 하나 모난 부분 없이 무난한 성격이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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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된 종영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

맞는 부분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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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만들 것이다."

KBS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의 주연

고 있다. /사진제공=라원문화 2021.06.16

장나라는 이렇듯 흔들리지 않은 단단한

배우 장나라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

장나라는 연기 생활을 유지한지 오래됐

마음으로 20년을 걸었다. 활동 내내 모

행된 종영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지만 여전히 가수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

진 일도 있었겠지만 "크게 의미 부여 하

있다. /사진제공=라원문화 2021.06.16

다. 최근 몇년 간 앨범 활동을 하지 않아

지 않는다"고 말하는 그. 이에 장나라는

"며칠 전에도 넷이서 만났다. 우리끼리 '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

"원래 무던한 편이다.

잘 만났다' 라고 말할 정도로 좋았다. 이

사실 내가 기억하는 가장 어린 '나'의 꿈

번에 제대로 만난 거 같다고 생각했다. 강

은 연극 배우"라고 기억을 되짚었다.

맹맛에 가까운 거 같다. 외부 요소들로 자극을 받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말금은 참 크래커같다. 바삭한 거 같으면

"연기하는 게 꿈이었는데 크다 보니 음

"좋은 일이 생기면 너무 감사하고 축복

서도 맛이 뚜렷하게 남는다. 항상 너무 가

악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어울렸다. 노래

이다. 나쁜 일이 생기면 '내가 잘못했다'라

지도 않고 적절히 냉하면서도 따뜻하다.

에 재능이 있어서 시작한 것보다도 '좋아

고 생각한다.

(강말금) 언니랑 연기할 때 호흡이 좋았

해서'였다. 내가 꿈을 품기 시작해서 그

가끔 억울하고 화가날 때도 있지만 다

다. 또 언니가 나에게 예쁜 편지를 보내

간 인생을 돌아보면 연기에 대한 비전이

똑같은 거니까 '열심히 살면서 잘 지나가

줬다. 이런 사람을 몇 명이나 만날 수 있

있었다. 정규 앨범을 내려면 연습을 많

야지'라고 생각한다. 계속 '너무 힘들고 아

나 싶었다."

이 해야 한다. 아직 (정규 앨범 활동) 계

프다' 하면 못 견딘다. 그래서 그냥 흘려보

앞서 강홍석은 인터뷰를 통해 "장나라

획은 없지만 (기회가 생기면) 연습을 열

낸다. 그래도 힘들면 가만히 있는다."

가 내게 아기상이라고 했다"란 말을 전했

심히 해서 떨지 않고 노래를 부를 수 있

KBS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의 주연

다. 이에 장나라는 "그렇게 많이 한 것 같

는 감정들이나 그런 걸 집까지 가져오지

지 않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않는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덜하고 생활

항상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열심히

행된 종영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

그는 "(강홍석의) 이목구비가 되게 아기

하기에 좋다. '수고하셨습니다'와 함께 일

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발전하고, 무언갈

고 있다. /사진제공=라원문화 2021.06.16

같다. 약간 웃을 때 입매 부분이 아가 상

상으로 돌아온다."

딛고 일어서는 건 없다"라는 마음으로 일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는 삶으로

으면 좋겠다."

배우 장나라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

이다. 나나 강홍석 씨나 나이대로 보이는

'컷' 소리와 함께 홍지아에서 벗어난 장

해온 장나라. 이런 마음 다짐이 오랜 시간

한 길만 걸어온 탓일까. 그 결과 '믿고 보

거 같다. 아 강홍석 씨는 꾸미는 것에 따

나라. 그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했

동안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아

는 배우'(이하 '믿보배')라는 호칭도 얻었

라 어려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다. 그는 2001년 1집 앨범 '눈물에 얼굴을

직도 '뭘 모른다'라고 답하긴 하지만, 그

다. 하지만 그는 아직 '믿보배'가 되기엔

최근 몇 년간 장나라는 SBS 'VIP', tvN '

묻는다'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 타이틀

래도 데뷔 초에 비해 성장하고 능숙해진

멀었다고 말했다. 오히려 "난 아직도 '믿

오 마이 베이비', KBS 2TV '대박부동산'

곡 '나도 여자랍니다', '고백', '4월 이야기', '

부분도 있을 터.

보배'가 아니다"라고 겸손한 대답을 하기

등 다양한 드라마, 캐릭터를 소화했다. 1

사랑하기 좋은 날' 등을 메가 히트곡으

"그래도 이건 알겠다. 나도 20년간 활동

년마다 한 작품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다

로 만들었다. 장나라는 가수 뿐만 아니

을 해오지 않았나. 예를 들어 케이크 시

른 사람보다 더 빨리 캐릭터에 몰입하고

라 MBC 시트콤 '뉴 논스톱' 출연하며 본

트를 만들 때 밀가루가 400g, 베이킹 파

빠져나와야 했다. 이에 대한 어려움은 없

격적으로 배우 활동에도 돌입했다. KBS

우더가 얼마 등 기본 레시피가 있지 않나.

앞으로 난 한 10명 정도가 날 봤을 때

었을까.

2TV '너를 기억해', MBC '한번 더 해피엔

이걸 더 맛있게 만드려면 비법이나 첨가

7~8명이 (내 연기가) 진짜 잘한다고, 좋

"(캐릭터와 나 사이) 선을 확실히 긋는

딩', SBS '황후의 품격'·'VIP' 등 다수 작품

물이 있어야 한다. 지금 난 기본 레시피는

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다. 그래서 아무리 빠져서 연기해도 '수고

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알아도 더 맛있게 만드는 요소들은 다 알

앞으로 40대도 그 나이 대로 잘 늙고 할

하셨습니다' 하면 퇴근하고 (캐릭터에 대

KBS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의 주연

지 못하고 솔직히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

수 있는 걸 많이 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

한 몰입이) 끊어진다. 사실은 내가 느끼

배우 장나라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

다. 하지만 언젠가 더 맛있는 케이크 시트

고 싶다. 열심히 사는 게 좋은 거 같다."

도. "사실 나만큼 (연기를) 하고 나보다 잘하 는 배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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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일흔의 '빛나는 순간'..#제주의얼굴 #해녀 #멜로 #루머 배우 고두심(70)이 일흔의 나이, 고향 제주에 서 찍은 멜로영화로 관객을 만난다.

게 됐다. 맨날 멜로물에 뽑히지 않고, 엄마 역할 로 시종일관 49년 했는데, 이 영화 덕에 그 한도

고두심은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에

풀었다. 영화를 하기로 하고 나서 어떤 젊은 친

서 33살 어린 지현우와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

구가 그물망에 걸릴까 생각하면서 작품을 한다

를 전한다. 영화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

고 했다. 감독님은 절실했던거 같다. 고두심 아

옥(고두심 분)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

니면 안된다고, 저를 놓고 썼다고 하시더라. 감

를 찍는 PD 경훈(지현우 분)의 특별한 사랑을

독님이 너무 말을 예쁘게 하신게 고두심이 제

다룬 영화다.

주도 얼굴이고 풍광이라고 하셨다. 그 말이 하

고두심은 고향 제주에서 촬영 하며 해녀 역

기 쉽지 않지만, 그만큼 제게서 뭔가 보인 건

할을 연기했다. 제주 출신으로서 책임감을 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거기에 대한 책

지고 촬영했다는 고두심. '국민 엄마'로 사랑을

임감과 기대치가 있으니까 무겁지만 달고 가야

받고 있는 그녀의 새로운 멜로가 관객을 사로

한다고 생각 했다. 나만큼 해녀를 대변할 수 있

잡는다.

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 영화

평창동 한 카페에서 고두심을 만나 영화 '빛나

에 다가섰다.

는 순간', 그리고 고두심의 '빛나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마음이 있다고 해도 해녀 연기가 쉽지 않다. 직접 물질도 하면서 힘들지 않았나.

이 영화는 어떻게 하게 됐나. 소준문 감독은

▶사실 그렇게 수영을 잘 하는 편은 아닌데 그

고두심을 두고 이 시나리오를 썼다고 하던데.

래도 힘이 있었다. '내가 물에 빠지면 누가 건져

▶ 우선 제주도를 생각했다. 제주도 해녀들 이

주지 않겠나' 하는 마음이 컸다. 고향이니까 더

야기니까, 어느 배우들보다도 제주 출신인 내가

그런 마음이 있었다. 또 해녀 삼춘들이 든든한

제일 가깝지 않나 생각했다. 그래서 작품을 하

분들이 많아서 마음 놓고 연기했다. 물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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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형님'에 나가 화제가 됐다.

가면 생각보다 파도가 셌지만, 촬영하고

▶ 사랑에는 이성간의 교감만이 사랑이

나서 '감독님, 한 번 더 찍죠'라고 내가 말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엄마와 아들의 사

▶'아는 형님'에 나가서 있는데로 다 까

할 정도로 마음이 평온하게 촬영했다. 힘

랑이랄지, 가족간의 것이 랄지 그런 것이

발리고 제가 할 수 있는 베스트를 다했

들기도 했다. 자맥질 거꾸로 해보면 마음

있다. 지현우와 로맨스는) 엄마가 바라보

다. 제 몸의 행동, 율동 이런 것도 내 나

대로 들어가지지 않는다. 카메라 앵글 잡

는 시선의, 주고 싶은 사랑이 아닐까 생

이에 맞지 않는데 그냥 내 속에 내제 된

히게 잘 하는게 잘 안된다. 연기하면서,

각한다. 뭐든지, 저 친구가 필요료 하는

것을 그냥 다 보여줬다. 그거 다 보여줬으

해녀들이 그렇게 오래 일 한 것이 참 대

게 있다면, 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니까, 이게 내 전부니까 예전에 강호동과

단하게 느껴졌다.

있다면 올곧게 할 수 있는 사랑을 베푸

의 루머설을 믿지 말라고 말했다. 있지도

는거다. 어떻게 남녀간의 사랑으로만 생

않는 사실을 매도 당했다. 지금도 고두심

영화 속에서 30살 넘게 어린 남자와의

각했겠나. 그러니까 그냥 그냥 연기 하게

치면 강호동 루머가 나온다. 만약 그게 있

사랑을 그린다. 어떻게 표현하려고 했나.

되더라.

는 사실이라면 마땅히 받아야 되는 벌칙 일 수도 있지만, 없는 사실을 그렇게 인쇄

▶진옥은 70살이 넘었는데도 여자라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 여자는 나이들어도

로맨스 상대 배우로 지현우가 출연한다

된 글로 보여주고 꼬리표처럼 몇십년 따

여자다. 할머니가 됐든, 팍팍한 삶을 살

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을 했나.

라다니는 것은 억울하더라. 그래서 '아는

았든 여자라는 끈을 놓지 않고, 이성간의

▶처음에는 저렇게 비리비리(?)가 어떻

형님'에 나가서 다 말했다. 얼마전에도 누

교감이라는 것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

게 하나 생각했다. 겉으로 봤을 때 지현

가 댓글을 보고 이야기 해주더라. 지금 영

다. 물론 그것은 흔치 않다.

우는 여리여리하지 않나. 남성적으로 보

화에서 '33살 차이 멜로' 이런 타이틀이

'빛나는 순간'을 촬영하며 멜로에 대한

이는게 없다. 그런데 촬영하면서는 그런

나가니까 강호동하고는 끝났냐고 하더라.

갈증은 풀렸나.

생각을 안했다. 촬영 할 때 현장에 얼마

그게 뭐냐 말도 안되는 소리다.

사랑이라고 하기에 흔치 않는 일이다. 생 애 그런 일이 오는 사람이 많겠나. 오지 않는다. 영화적인 이야기고, 또 세상에 있

▶이것 가지고 풀리겠나?(웃음) 2탄, 3

나 자주 온지 모른다. 새벽에 눈만 뜨면

을 수 있는 일이니 가능했던 것 같다. 정

탄이 나와야 한다. 하하. 지금도 의견이

현장에 가서 해녀 삼춘들 물질하는 것을

어머니 역할을 많이 해서 '국민의 엄마'

말 특별하지 않으면 다가올 수 없는 일이

분분한데, 더 갔다가는 맞아죽을까 안되

보고 친화력을 가지고 임하려고 노력을

라고 불린다.

지만, 있을 수는 있다.

겠다. (웃음)

많이 했다. 휴일에는 혼자 한라산에 다

▶국민의 엄마면, 모든 사람의 엄마 아

녀오더라. 겉으로만 보고 평가할게 아니

닌가. 세계를 넘나드는 조수미나 이미나

구나 생각했다. 믿음이가고 신뢰가 갔다.

선생님이나 조용필씨는 앞에 '국민'을 붙

나 스스로도 '나는 절대 못해' 이건 아 닌 것 같다. 그런 경우가 오지도 않겠지만

편견을 가지고 영화를 볼 수 있지만, 영

온다고 해도 '나는 안돼' 하고 거부하지는

화를 보면 그런 편견이 조금씩 없어진

않을 것 같다.

다.

여도 되지만, 나는 그 '국민'이 부담스럽 '빛나는 순간' 홍보차 예능프로그램 '아

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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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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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살 2와 1/2줄, 오이 1조각(1.5cm 두께 의 직육면체로 썬 것), 소금·깨소금 약간 씩, 참기름 적당량 만들기-1 볼에 따뜻한 밥을 담고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살살 버무린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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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새우튀김 공작김밥 재료-따뜻한 밥 1/2공기, 김밥용 김 2/3 장, 왕새우튀김 1개, 빨강 파프리카·노랑 파프리카·청피망 1/6개씩, 소금·깨소금 약 간씩, 참기름 적당량

게맛살은 끓는 물에 데쳐 길게 반으로 썬

만들기-1 볼에 따뜻한 밥을 담고 소금,

다. 3 오이는 씨를 제거하고 길게 썰어 소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살살 버무린다. 2

금을 약간 뿌려 절인 뒤 물기를 닦는다.

빨강 파프리카, 노랑 파프리카, 청피망은

4 김 2장을 겹쳐서 세로 길이로 3등분해

각각 씻어 곱게 채썬 뒤 끓는 소금물에

총 6장을 만든다. 김 5장에 각각 ①의 밥

데쳐 소금, 깨소금, 참기름으로 밑간해 버

을 조금씩 올려 얇게 펴고 ②의 맛살을

무린다. 3 김 위에 ①의 밥을 얇게 깐 뒤

올린 뒤 말고, 남은 김 1장에는 ③의 오이

1/2 지점에 왕새우튀김과 ②의 채소를 얹

를 올려 만다. 5 김발 위에 김 1장을 올리

는다. 4 ③의 김 끝을 반대쪽 김 끝에 맞

고 ④의 맛살밥 3개를 올린 뒤 그 위에 오

추고 손으로 눌러 타원 모양을 만든 뒤

이밥과 나머지 맛살밥 2개를 올려 매화

한 입 크기로 썬다.

꽃 모양을 만든다. 6 나머지 김 1장 위에 밥을 깐 뒤 ⑤를 올려 돌돌 만다.

햄꽃 한 포기 김밥 재료-따뜻한 밥 1과 1/4공기, 김밥용 김

삼색 김밥 재료-따뜻한 밥 1과 1/2공기, 김밥용 김 2장, 시금치 3포기, 비트 1/8개, 달걀노른 자 1개 분량, 소금 약간, 참기름·식용유 적 당량

1과 1/2장, 김밥용 햄 3줄, 시금치 6포기, 소금·깨소금 약간씩, 참기름·식용유 적당 량 만들기-1 볼에 따뜻한 밥을 담고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살살 버무린다. 2

만들기-1 시금치와 비트는 잘 씻어 끓

김밥용 햄은 끓는 물에 데치고 식용유를

내린 뒤 나머지 분량의 왕달걀지단 재료

는 물에 데친 뒤 곱게 다진다. 2 준비한

살짝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3 시금

재료-따뜻한 밥 1공기, 김밥용 김 1장,

를 넣어 섞는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

밥을 세 덩어리로 나눈 뒤 각각 곱게 다

치는 잘 씻어 끓는 물에 데치고 찬물에

소금·깨소금 약간씩, 참기름·식용유 적당

르고 닦아낸 뒤 불을 줄인 다음 ②를 조

진 비트와 시금치를 넣고 섞어 색을 내

헹궈 꼭 짠 뒤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

량, 왕달걀지단(달걀 4개, 잘게 다진 채소

금씩 부어가며 지단을 부친다. 4③은 따

고 소금, 참기름으로 간한다. 나머지 흰밥

고 살살 버무린다.

(당근, 양파, 청피망·홍피망 등) 5큰술, 잘

뜻할 때 김발로 모양을 잡고 김발 위에

은 식용유를 약간 두른 팬에 볶다가 달걀

4 김발 위에 김을 올리고 ①의 밥을 얇

게 다진 새우살 2큰술, 다시마 국물 4큰

김을 올린 뒤 ①의 밥을 얇게 깔아 ③을

노른자와 소금, 참기름을 넣어 색을 내며

게 펴고 가운데를 2cm 정도 비운 뒤 양

술, 청주 1큰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

올려 돌돌 말아 잠깐 두었다가 한 입 크

볶는다. 3 김 1장을 세로로 삼등분 한 뒤

옆으로 손가락 굵기의 밥 둑을 쌓는다. 5

씩)

기로 썬다.

김발 위에 올리고 3가지 색의 밥을 각각

김 1/2장을 ④의 밥 둑 사이에 덮고 가운

넣어 돌돌 만다. 4 김발 위에 남은 김 1장

데에 ②의 구운 햄을 3줄 올린다. 6 밥 둑

을 올리고 ③을 올려 돌돌 말아 잠깐 두

옆으로 ③의 시금치를 길게 깔고 힘 있게

었다가 한 입 크기로 썬다.

말아 한 입 크기로 썬다.

왕달걀지단 김밥

만들기-1 볼에 따뜻한 밥을 담고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살살 버무린다. 2 볼에 달걀을 깨트려 넣고 곱게 풀어 체에

맛살 매화꽃 김밥 재료-따뜻한 밥 2공기, 구운 김 4장,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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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l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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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2021-7/22/2021 84년 :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당당한 성과를 보여주게 될 시기입니다. 72년 :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느낌이 들 때 흥분하지말고 차분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60년 : 남의 떡에 눈독을 들이다가 자신의 떡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48년 : 많이 벌려는 욕심보다 있는 것을 아끼고 잘 쓰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85년 : 자신이 관심을 가질만한 새로운 일이 생겨 의욕이 넘치고 생기가 돕니다. 73년 : 생각하지 못한 어려운 일을 만나 힘겨운 노력을 계속하게 될 시기입니다. 61년 :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고 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릴 때입니다. 49년 : 집안 형제간의 모임으로 또는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낼 운입니다. 86년 : 자신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더라도 씩씩하고 대범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74년 : 뭔가 색다른 일이 생기기를 바라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될 시기입니다. 62년 : 굳게 믿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지나치게 남을 믿어 손해 보게 됩니다. 50년 : 해보지도 않고 쉽게 겁을 먹거나 일찍 포기하게 될 우려가 있는 시기입니다. 87년 : 당장은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길 수 있지만 큰 실수를 하기 쉬운 때입니다. 75년 : 애인이나 이성 친구들과의 일로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운입니다. 63년 : 자신의 지위와 분수에 넘치는 행동을 않도록 조심하고 신중해야만 합니다. 51년 : 마음 고생을 사서 하지말고 하소연을 하거나 솔직히 털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88년 : 마음먹고 무엇인가 시작하려 하면 꼭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이 생길 운입니다. 76년 :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숨기고 몰래 무엇인가를 추진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64년 : 혼자 지나치게 앞서거나 남다른 행동을 하여 부정적인 인상을 주기가 쉽습니다. 52년 : 지나친 걱정으로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할 우려가 있습니다. 89년 : 내가 잘못한 것은 보이지 않고 남의 잘못만 자꾸 눈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77년 : 빨리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을 괜히 시간을 끌며 뒤로 미루면 곤란합니다. 65년 : 남과 비교하게 되지만 자꾸 엉뚱한 생각에 빠지게 되고 자신만 피곤해집니다. 53년 :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하고 호의를 보이지만 결정적인 도움은 얻기 어렵습니다. 90년 : 여러 사람이 함께 노력했는데 혼자만의 힘으로 잘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78년 : 중간까지는 잘 가더라도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꼭 조금씩 모자라게 됩니다. 66년 : 뜻은 원대하고 자신감에 넘쳐도 현실은 이와 반대로 험한 길만 이어집니다. 54년 : 작은 결과에도 만족하고 소중히 생각한다면 더 큰 것을 얻게 되는 때입니다. 79년 :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희망적으로 느껴지고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기게 됩니다. 67년 : 의욕이 넘치고 보다 활기찬 시간을 보내지만 겁 없이 나서게 될 우려가 큽니다. 55년 : 비록 큰 일은 아니더라도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다가오기도 하는 때입니다. 43년 :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기 쉬우니 너무 머리를 굴리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80년 :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에 과감히 도전해보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 68년 : 뜻대로 행할 수 없는 운이니 다소 아쉽더라도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합니다. 56년 : 깜박 잊고 또는 순간의 실수로 큰 일을 저지르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44년 : 따돌림을 당하거나 소외감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할 시기입니다. 81년 : 아무리 열심히 말을 하고 설득을 해도 남이 본인을 인정해주지 않게 됩니다. 69년 : 자신에 대한 만족과 자부심이 가득하지만 남을 무시할 수도 있는 때입니다. 57년 :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시간만 보냅니다. 45년 : 몸이 바쁘고 일에 집중을 하여야 불필요한 일을 구상하고 저지르지 않습니다. 82년 : 괜히 큰소리를 치거나 장담을 하여 결국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70년 :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게 되므로 이러한 일을 한다면 큰 성과를 얻게 됩니다. 58년 : 약간은 유치하고 창피스러운 일이라도 자신에게는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46년 : 원칙대로 처리해야 뒤탈이 생기지 않으므로 보다 확실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83년 : 불필요한 영웅심이 발휘되어 혼자 죽어라고 고생을 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71년 : 미리 겁을 먹거나 부담을 갖지 말고 먼저 부딪혀보고 나서 생각하기 바랍니다. 59년 : 정신없이 바쁘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빠짐없이 잘 챙기게 될 시기입니다. 47년 : 바다로 갈까 산으로 갈까 양손에 떡을 쥐고서 즐거운 고민을 하는 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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