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1호 OCT 29.2021-NOV 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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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평화통일 최고
구성되어 있는 필라델피아협의회가 펜데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
믹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 지역 동포 여
문회의 20기 필라델피아협의회의 출범회
러분, 지도자 여러분들을 함께 모시고 이
의가 10월 24일 6시 힐튼호텔에서 개최
렇게 대면으로 뜻깊은 출범식을 개최한
되었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20기 새롭게
것에 대해 무한한 감격과 감동이 있다고
회장으로 취임한 성티나 회장과 한국에
취임사를 전했다. 앞으로 20기 민주평통
서 6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석현 수석부
필라협의회는 우리의 모국 대한민국대통
의장, 최광철 미주부의장, 이종섭 뉴욕총
령께 자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본연의
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장, 데이빗 오
임무 외에도, 향후 지역 커뮤니티 안에서
필라델피아 시의원, 이주향 미동북부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행사들을
인회 연합회장, 황샤론 대필라델피아 한
유치하며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협의회
인회장 및 새롭게 위촉되는 자문위원 68
로 거듭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앞으로의
명 및 내외귀빈, 축하하는 동포들 총 160
활동포부를 전했다.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
어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에서는 새로
민석 성악가의 축가와 기념촬영, 만찬으
다. 이은황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본 출
운 임명을 축하하기 위해 68명의 자문위
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범회의는 대북연주 개회공연으로 시작되
원에게 성티나 협의회장과 이석현 수석
었고 이어 제19대 한고광 회장에게 2년
부의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 다음
20기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성티나 협의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멀리 모국에서부터
간 민주평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것
으로는 성티나 협의회장의 취임사와 참
회장 취임사
직접 참석해 필라협의회의 출범을 축하
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다음으
석한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안진
제20대 필라협의회 회장으로 임명된 성
하고 필라델피아 동포들에게 평화통일의
로 진행된 깃발전달식에서는 한고광 회장
용 미주지역과장의 제20기민주평통활동
티나 협의회장은 역사, 문화, 독립, 교육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석현수석부의장은 “
이 새롭게 선출된 성티나 협의회장에게
방향 보고, 이석현수석부의장의 평화통
도시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남부뉴저
필라는 사랑, 델피아는 형제라는 뜻인데,
리더십을 위임하며 깃발을 전달했다. 이
일강연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테너 최
지, 델라웨어에 거주하는 자문위원으로
필라델피아에 사는 동포들이 형제적 사
이석현수석부의장 평화통일강연 국회 부의장과 6선국회의원을 역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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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에는 어떤 사업이 진행되나?
랑을 가지면서 서로를 아끼고 객지에서
성하고 여론을 잘 수렴하며 통일정책을
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여기에
외롭지 않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
홍보하는 역할, 미주사회 동포들에게 평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념사진
2023년 8월 31일까지 앞으로 2년의 임
살면서 소중한 것은 우정인데 필라델피
화와 통일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공공외
을 촬영했다. 원로들의 공로를 높이는 모
기동안 민주평통 필라협의회에서는 동포
아의 8만명 동포들이 서로 사랑과 우정
교의 역할도 해 주길 바란다는 문재인 대
습에서 성티나 회장의 인품과 리더쉽, 필
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알릴 수
을 베풀면서 서로 따듯한 정과 함께 인생
통령의 당부를 전했다.
라협의회의 공동체의식이 돋보여 참석자
있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앞으로 2
들에게 훈훈함과 따듯함이 전달되었다.
년동안 통일강연회, 자매결연을 맺은 강
또한 만찬과 기념사진촬영을 통해 참석
원강릉시협의회와 유대강화, 한인사회연
사는 재미를 느끼며 살았으면 한다”고 희 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해외동포로 살면
따듯함과 훈훈함이 묻어난 행사장
서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하면 이것
내외빈과 자문위원, 임원진들과 함께 단
자들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웃고 이야
계사업, 한인유학생초청 강연회, 서울회
이 애국이다”라고 말했다. 수석부의장은
체사진촬영이 끝나고 이어 성티나 회장
기하는 가운데, 해외동포들에게는 민주
의참석, 해외통일 골든벨 등의 사업이 진
본 강연에서 동포들에게 문재인 대통령
은 한고광 전회장을 비롯해 전 회장들과
평화통일회의가 자문기구 뿐만 아니라
행될 예정이다.
의 당부 메세지도 전달했다. 부의장은 국
고문들을 무대로 나오시라고 청한 후 함
외로운 이민생활의 만남과 연결의 장으
분과위원회에의 별도의 사업도 진행된
내외 2만명의 거대한 조직인 민주평화통
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분들이 안계
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 소수민족 정치참여강화, 미시민권취
일자문회의가 통일과 평화의 담론을 형
셨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다. 이분
확인할 수 있었다.
득 강좌 및 계몽활동, 양로원방문 및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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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들을 위한 복지사업 등이 계획중이다.
능력을 배웠다고 한다. 여성리더가 된 그
또한 20기에서는 중점행사로 차세대에게
녀는 일과 가정에서 성공한 모델로 미주
한반도 통일관과 동포아이덴티티를 심어
한인 사회에 사는 젊은 세대들에게 귀감
주는 차세대 사업이 진행된다. 통일기원
이 되고 있다. 그녀는 “민주평통 필라델
문화음악회, 평화통일 골든벨과 그림공
피아협의회 회장으로서 공공외교관으로
모전, 미래 항인 차세대 지도자와의 만
역할 뿐만 아니라 원로 회장님과 고문들
남, 한미우호네트워크행사가 계획되었다.
을 존경하며, 그들이 가진 지식과 지혜를 다음세대에게 전수시키는 가교역할을 하 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통령직속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
사랑과 소통의 리더쉽을 가진 그녀가 이
문회의
끌 민주평통 20기가 기대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남한과 북한
[Grace Kim 편집국장]
의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모든 정책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발족한 헌법
▶ 성티나 협의회 회장 약력 2021년 9월 20기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현
회장 취임
재 문재인 대통령이 의장이며 2021년 9 월 1일 시작된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외동포사회의 평화문화 및 통일기반조성
히 봉사하고 헌신했다. 이에 많은 지역인
2020년~현 대남부 뉴저지 한인회장
의에는 이석현수석부의장이 임명되었다.
에 관한 공감대확산 활동 등을 시행한다.
사들은 그녀를 민주평통을 도약시킬 역
2020년~현 라이온스클럽 16L district
량있는 준비된 지도자로 평가하고 있다.
대한민국내 시군구에 228개 지역협의회 가 있고 해외에는 거점별 45개의 지역협
제20기 성티나 민주평화통일자문기구
그녀는 12세에 도미를 하여 한국에 대한
의회가 있다.
필라협의회 회장
그리움이 많다. 이러한 그리움은 그녀에
20기가 시작됨에 따라 각 해외 45개 지
성티나 회장은 12세에 도미한 1.5세 지
게 고국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은 애국
역협의회에서도 2년의 임기를 책임질 새
도자로써 30여년간 여행사 및 종합보험
심과 한민족 동포들을 향한 사랑으로 이
로운 협의회 회장을 선출하고 조직을 새
대표, 양로원 원장의 길을 걸어왔다. 그
어졌다.
롭게 정비하며 출범식을 갖고 있다. 지역
녀는 일을 하면서도 대남부뉴저지 한인
그녀는 가정에서 증조시할아버지, 시어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담론
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체리힐 라이온
머니, 세자녀 4대가 함께 어우려져 살면
확산등을 위한 통일공공외교활동과 재
스클럽대표 등 한인동포들을 위해 꾸준
서 어르신들에 대한 섬김과 세대간 소통
재무부장 2018년 ~2019년 체리힐 라이온스 클 럽 회장 2012년 ~ 2021년 민주평통 자문위원 (15기,16기,17기,18기, 19기) 99년~현 체리힐 서울관광여행사 대표 2013년~현 티나성 종합보험 대표 2018년~ 2020년 Harborview Rehabilitation 아시안담당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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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군사 반란에 가담했다.
26일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79
5공 정권 출범 후 1981년 육군 대장으
년 친구이자 전임자인 전두환 전 대통령
로 예편했다.
과 함께 12·12 군사반란을 성공시키며 대 한민국 역사의 소용돌이에 들어섰다. 전
고인은 곧바로 전 전 대통령이 창당한
두환 신군부와 5공(共) 정권 내내 이인자
민주정의당에 입당했다. 전두환 정권에
의 삶을 보낸 끝에 1987년 부활한 직선
서 정무 2장관, 체육부 장관, 내무부 장
제 대선에서 제13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관, 민정당 대표 등을 지냈다.
6·10 항쟁으로 분출한 민주화 요구를 수
전 전 대통령 재임 7년을 이인자로 버틴
용해 유혈 충돌 없이 민간 정권으로 이양
그는 1987년 직선제 개헌 요구를 전격
을 이끌어냈고 5공 청문회 등을 열어 전
수용한 6·29 선언을 했다. 고인은 1987
두환 정권과 단절도 시도했다. 재임 중 소
년 대선에서 ‘보통 사람의 시대’를 내걸
련 해체기를 맞아 북방 외교를 펼쳐 한
고 당선됐다. 선거 때 그가 구호처럼 언
국 외교의 지평을 넓혔다. 반면 퇴임 후
급한 “믿어주세요”란 말은 나중에 유행
12·12 군사반란 혐의 등으로 처벌받았다.
어가 됐다. 박정희의 유신 선포 이후 15년 만의 첫
전 전 대통령과 함께 그에게 제기된 5·18
자였던 전두환 전 대통령 등 동기생들과
등을 거쳤다. 월남전 참전 후에는 육군참
진압 책임론은 평생의 멍에가 됐다.
함께 친목 모임으로 만든 ‘5성회’가 1963
모총장 수석 부관, 공수특전여단 여단장
노 전 대통령은 1932년 12월 4일 경북
년 하나회 결성으로 이어졌다. 1959년 육
등을 거쳐 1978년 육군 소장으로 진급
노 전 대통령 집권 후 민주화 요구가 분
달성 신용리(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
사 동기 김복동의 동생 김옥숙 여사와 결
했다. 이때 대통령 경호실 작전차장보로
출했다. 1988년 13대 총선에서 여소야대
고를 졸업하고 육사 11기로 군문(軍門)
혼했다.
발탁됐다.
(與小野大)가 되면서 정국 불안에 시달
에 들어섰다. 육사에서 필생의 정치적 동지이자 후원
직선 대통령이었다.
고인은 육군 보병 소위로 임관한 후 방
고인은 1979년 12·12 당시 9사단장으로
렸다. 결국 그는 1990년 김영삼·김종필과
첩부대 방첩과장과 육군본부 정보과장
서 예하 29연대를 중앙청에 진주시키는
손잡고 218석의 거대 여당 민주자유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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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시켰다. 김대중의 평화민주당을 소외시켜 “지역구도를 심화한 야합”이란 비판 도 받았다. 노 전 대통령은 취임 후 전 전 대통령을 백담사로 보냈다. ‘5공 청문회’와 ‘광주 청 문회’에도 동의해줬다. 그러나 전면적 5공 청산과는 거리가 있었다. 1987년 6·10 항쟁으로 분출된 민주화 요구를 큰 유혈 희생 없이 제도적으로 수 용해낸 점은 노 전 대통령의 공(功)으로 평가하는 학자가 적지 않다. 그는 재임 중 ‘ 물태우’라 불리며 반대파로부터 조롱을 받았지만 역으로 이런 그의 정치적 캐릭터 가 과도기를 유혈 충돌 없이 넘겼다는 것이다. 고인은 생전 인터뷰에서 “물 한 방 울 한 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는 과정을 보면 물의 힘은 참 크다. 물 대통령이 란 별명 잘 지어주었다”고 했다. 그의 재임기에 각계의 민주화 요구가 분출됐다. 이런 상황에서 성장 일변도 정책 추진은 불가능해졌다. 대신 농어촌 부채 탕감, 토지공개념 도입, 주택 200만호 건 설 등 복지와 형평 우선주의 기조도 도입했다. 자신의 후임자인 김영삼 전 대통령 취임 후 12·12 군사반란 참여와 5·17 내란 혐 의, 재임 중 2628억원 비자금 조성 혐의로 전 대통령과 나란히 법정에 섰고 유죄 가 확정됐다. 고인은 지난 2013년 동생과 재산반환 소송을 벌이면서까지 추징금 2628억원을 다 냈다. 추징금을 완납하면서는 “1만분의 1의 도리를 했다”고 했다. 아들 재헌씨 는 재작년부터 매년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에 참배하고 희생자 가족들과도 만났다. 재헌씨는 “신군부의 일원이었던 아버지가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해야 한다 는 생각은 분명하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고인의 생전 유지에 대해 "국가에 대해 생각과 책임이 컸기 때문에 잘했던 일, 못했던 일 다 본인의 무한 책임이라 생각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5·18 희생자에 대한 가슴 아픈 부분, 그 이후의 재임 시절 일어났던 여 러 일에 대해서 본인의 책임과 과오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기를 바랐다" 고 전했다. [2021.10.27 조선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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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는 10.27일 「국가장법」
할 예정이다.
상으로 체온을 측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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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1.10.27.(수)-30(토) 09:00-
에 근거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고 노태
조문기간은 10.27(수)~30일(토)까지 오
분향소 방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7:00
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결정했다. 이에
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누구나 예약
출장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
# 장소: 주뉴욕총영사관필라델피아 출
따라 주뉴욕총영사관필라델피아출장소
없이 출장소를 방문해 조문할 수 있다.
의는 267-807-1830으로 하면 된다. [주
장소 / 1500 JOHN F KENNEDY BLVD
는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조문시 실내
뉴욕총영사관필라델피아출장소 기사제
STE 1830,
분향소를 출장소 내 민원실에 설치·운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방문자들을 대
공]
20일 정오 1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
했으며, 이 기록은 매주 갱신되고 있다.
PHILADELPHIA, PA 19102
peace,
되었다. 수요집회는 1992년 1월 8일 미야
1514회 수요집회에서 차현진 위원은 연
자와 전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시작
대 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
@peacestatue,
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진상규명과 책
와 반성, 사실 인정과 후대를 위한 올바
임 이행 등 문제 해결 및 피해자의 명예
른 역사인식을 촉구하면서, 현재 일본 기
www.facebook.com/statueofpeace-
와 인권회복을 요구해왔다.
성세대의 과오를 일본 미래세대에게 물
plaza.
필라델피아 소녀상공원 건립위원회의
수요집회는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
려주는 비겁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재차
# 체크보낼 주소
차현진 위원이 한국 방문 중에 주한일본
속적으로 알려냈다. 또한 피해자와 시민
요구했다. 필라델피아 소녀상공원 건립위
Statue of Peace Plaza Committee
대사관 앞 소녀상 앞에서 매주 수요일 열
이 연대하는 장소, 살아있는 역사교육 공
원회은 2022년 소녀상 공원 준공을 추진
PO Box 30842, Philadelphia, PA
리는 수요시위(수요집회)에 참석해 연대
간, 여성인권과 평화를 외치는 장, 국경을
하기 위해 모금 활동과 서명운동을 진행
발언을 하고 필라델피아에서 진행 중인
넘어선 연대의 장으로 확장되었다. 내년
하고 있다. 관심있는 분은
소녀상 건립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1월이면 30년을 맞게 되는 수요집회는 단
# Gofundme
다. [필라델피아 소녀상공원건립위원회
일 주제 집회로는 세계 최장기간을 기록
www.gofundme.com/f/building-
기사제공]
1514번째로 열린 이번 수요집회는 10월
19104 등으로 연락하거나 후원금을 보내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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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관리들을 임명했습니다.
저 해리스 바움 Harris Baum은 지난 10년 동안 명예총영사(Honorary Con-
트럼프는 1월 6일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sul General)로서 필라델피아와 주변 카
주 방위군을 진압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운티의 한인 사회를 대표할 수 있어 행운
주 방위군을 저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간 동안 저는
로 여겨지는 다수의 측근들을 국방부에
많은 사람들과 평생 함께할 만한 관계를
임명했습니다. 트럼프의 행동은 수도 침공을 일으키고
발전시켰고 한국 문화의 특성과 가족, 교
조장했습니다.
육 및 종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
트럼프는 정당한 선거를 증명하지 못하
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도록 주 관리들에게 강요했습니다.
저의 책임의 일환으로 저는 많은 사람 들이 미국 문화와 관습을 이해하도록 도
트럼프는 실제로 50건의 법원에서 자신
우면서도 한국 유산과 역사를 잊지 않도
이 틀렸다는 것이 판명됐을 때 선거가 사
록 노력했습니다. 정치는 내가 지역사회
기였다는 큰 거짓말을 만들었습니다.
에 소개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
나는 여러분 각자에게 위의 사실을 제
의 공동 이익을 인식하도록 노력한 또 다
시하여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우리의 민
른 영역이었습니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투표의 중요성 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본 신문 이나 대한민국 대표자의 의견이 아닐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헌법의 건국자들이 세운 민주주의
가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동료들은 연방 재판부에 많은 새로운 판사를 임명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철학과 바램을 따랐던 판사들을 대법원에 임명했습니다.
주 의회를 생성했습니다.
주주의 원칙을 해체하려는 트럼프 팀의
트럼프는 자신의 정당이 선거에서 성공
일부인 후보자에 대해 다가오는 선거에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 선거구를 변경
서 누구에게 투표해야 하는지를 고려하
하려는 게리맨더링(gerrymandering)을
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시도했습니다.
트럼프는 우리 유권자의 많은 부분을
트럼프는 투표소 수를 줄이고 우편물의
박탈할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수많은
수집과 배포를 늦추는 미국 우편 시스템
당신의 투표는 중요합니다, 경계를 늦추 지 마십시오! - 해리스 바움 Harris Baum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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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과 조율이 필요한 행정가로서의 능
대강당 바깥에는 영킨 후보의 경쟁자인
력은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집권 민주당의 테리 매콜리프 후보(64) 지지자 약 20명이 있었다. ‘매콜리프’라고
이에 맞서 바이든 대통령 또한 26일 알
적힌 파란색 셔츠를 입은 이들은 공화당
링턴의 매콜리프 후보의 유세장에 출격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닮은
했다. 바이든은 “나는 트럼프와 싸웠고
대형 풍선인형에 바람을 넣기 시작했다.
매콜리프는 ‘트럼프의 시종’과 싸우고 있
영킨 후보가 ‘트럼프의 허수아비’라는 노
다”며 이번 선거가 자신과 트럼프 전 대
골적인 공격 메시지였다.
통령의 대리전임을 인정했다. 이곳에 등
이번 선거는 단순한 주지사 선거를 넘
장한 트럼프 지지자들은 바이든이 연설
어 미 전역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할 때 “거짓을 멈춰라” 등의 구호를 외치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치러
다가 경비원에 의해 퇴장당했다. 이런 소
지는 주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여서 선
동이 벌어지자 바이든은 잠시 연설을 중
거 결과가 곧 바이든의 국정 운영에 대한
단한 채 “이건 트럼프의 유세가 아니다”
중간평가 성격을 띤다. 내년 11월 중간선
라고 했다. 앞서 23일에는 오바마 전 대
거의 향방 또한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
통령도 리치먼드 유세에 등장해 올해 1
다는 평가가 나온다.
월 트럼프 지지자의 의회 폭동, 대선 결과
특히 선거 초반 매콜리프 후보에게 뒤졌
가 사기라는 거짓 선동 등으로 민주주의
던 영킨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가파르게
가 공격받고 있다며 매콜리프 지지를 호
상승하자 민주당과 백악관에는 비상이
소했다. 현 판세는 초박빙이다. 8월 초만
걸렸다. 아프가니스탄 철군 사태를 기점
킨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바이든과
판매세 폐지 등 총 18억 달러에 달하는
해도 매콜리프 후보가 7%포인트 이상 앞
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
트럼프의 대리전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대대적 세금감면 공약을 내걸었다.
섰으나 영킨 후보가 무서운 기세로 따라
로 하락한 상황에서 현재 민주당 주지사
스스로를 ‘정치적 아웃사이더’라고 부
두 사람은 여러모로 각각 바이든 대통
잡으면서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가 있는 버지니아까지 공화당에 넘겨준
르는 영킨 후보는 하버드대 경영학석사
령, 트럼프 전 대통령과 비슷하다는 평가
좁혀졌다. 26일 선거정보 분석업체 리얼
다면 국정 장악력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MBA)를 졸업하고 세계적 사모펀드 칼
를 받고 있다. 상원의원 36년, 부통령 8년
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집계한 각종 여
바이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카멀라
라일그룹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을 지낸 후 백악관에 입성한 바이든 대통
론조사 평균은 매콜리프 후보가 46.8%,
해리스 부통령 등 민주당의 전·현직 수뇌
4억4000만 달러(약 5100억 원)의 자산
령 역시 매콜리프 후보와 마찬가지로 기
영킨 후보가 45.3%였다. 특히 22, 23일
부가 버지니아로 몰려와 일제히 매콜리
을 보유한 억만장자로 “성공한 사업가로
성 정치에 능숙하지만 신선함과 개혁 이
에머슨대 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
프 지원 유세에 나선 배경이다. 이를 잘
서의 경험이 주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
미지는 부족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마찬
이 49%로 동률이었다. [2021.10.28 동아
알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또한 연일 영
라고 강조하고 있다. 소득세 감면, 식료품
가지로 영킨 후보는 성공한 기업가지만
닷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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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미국
신경계와 심혈관 체계에 영향을 미치며,
일리노이주의 사법당국이 이달 31일(현
이러한 성분때문에 아이들의 경우 환각
지시간)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식용 대마
증세, 메스꺼움, 구토를 비롯한 무기력증,
초 주의령'을 내렸다.
졸도, 의식불명 등의 결과도 초래할 수 있 다.
일리노이주 검찰청은 26일 소비자 유의 사항 공지를 통해 "핼러윈 데이에 아이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유명 제과업체 리
이 이웃집을 돌며 받아 온 사탕 속에 인
글리는 지난 5월, 자사 인기 제품 스키틀
기 제과류의 모양과 포장을 모방한 불법
즈, 스타버스트, 라이프 세이버스를 모방
식용 대마초가 섞여있을 지 모른다"고 경
해 식용 대마초를 불법 제조, 유통한 암
고했다.
거래상들을 불법 거래 및 상표권 침해 혐 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크와메 라울 검찰총장은 "스키틀즈, 플
이 소송은 현재 시카고 연방법원에 계
레이밍 핫 치토스 등 다양한 제품을 본
류 중이다.
떠 만든 식용 대마초가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다"라며 "대마초의 향정신성
일리노이주는 2014년 의료용 마리화나
성분(THC)을 함유한 제품이 어린이 손
를 법으로 허용했고 작년 1월 1일부터 기
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해
호용 마리화나까지 합법화했다. 대마산업 정보분석업체에 따르면 일리
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노이주의 대마초 시장은 여전히 불법 암
그는 "THC는 어린이 건강을 심각하게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
위협할 수 있다"면서 "최근 어린이들이 THC를 과다 복용하는 사고가 전국적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일리노이 대마
로 늘어 제과류를 닮은 대마초 제품 탓
업계는 대마초 전면 합법화 첫해인 지난
에 위험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 총 10억3천500만 달러(약 1조2천억
비영리단체 미국 독극물 통제센터연합
을 넘을 수 없지만 치토스를 모방한 불
분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 시 환각증세,
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호용이 6억6천
(AAPCC)은 어린이가 대마초를 흡입해
법 대마초에는 봉지당 600㎎이 들었다"
메스꺼움 및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아
900만 달러, 의료용이 3억6천600만 달
응급 구조를 요청한 신고 건수가 올해 상
라고 말했다.
이들의 경우 소량만으로도 상당한 영향
러를 차지한다.
반기에만 2천622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라울 검찰총장은 "일리노이주가 법으 로 허용하는 식용 대마초에는 THC가 성 인 기준 회당 최대 10㎎, 포장당 100㎎
어린이가 한 봉지를 모두 먹으면 성인에 게 허용되는 1회 최대 섭취량의 60배를 먹는 셈이 된다. 영국 공중보건기관은 "이러한 대마초성
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증상이 장 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대마초의 주 성분 인 THC(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은 중추
올해는 지난달까지 13억 달러(약 1조5 천억 원)로 집계돼 이미 지난해 전체 판 매량을 넘었다. [2021.10.27 연합뉴스 기 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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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상원이 10월 19일 민주당
증 제시 허용 △선거일 법정 공휴일 지정
이 주도하는 ‘투표 자유 법안'(Feedom to
△중범죄 전과자 투표권 회복 등을 규정
Vote Act)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하고 있다. 슈머 원내대표는 이 법안과 관
저지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련해 트위터에 “우리의 민주주의를 강화
는 법안 통과가 좌절되자 “방금 일어난
하고 투표를 보호하고, 선거에 대한 미국
일에 대해 분명히 하고 싶다”며 “모든 공
국민들의 신뢰를 새롭게 할 것”이라고 주
화당 상원의원들은 미국인들에게 보장된
장했다.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 관한 토론을 저
이번 법안 부결로 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지했다”고 밝혔다. 공화당을 이끌고 있는
변경 또는 폐지 요구가 다시 불붙을 것으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선
로 보인다. 의회 안팎에서는 민주당 의원
거는 연방정부가 개입해서는 안 되며 각
들의 필리버스터에 대한 성토 목소리가
주에 맡겨야 한다”며 필리버스터를 통한
높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나 민주당
저지가 필요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공화당의 필리버스터가 성가
현재 민주당은 상원에서 다수당을 차지 했지만, 공화당은 소수당에 보장된 필리
는 강한 결속력을 보이며 ‘투표 자유법안’
해당)에서 치른다. 즉, 선거를 치르는 주체
시더라도 필리버스터 제도를 무력화하거
에 반대했다.
가 연방정부가 아니라 지방당국이다.
나 없애는 것은 의회 민주주의에 어긋난
버스터 권한을 발동해 맞서고 있다. 다
공화당은 이 법안이 선거 운영을 각 주(
민주당이 추진해온 이 법안은 △모든
수당이 필리버스터를 우회하려면 상원
州)정부에 맡긴 헌법 정신을 벗어나 연방
유권자의 우편투표권 자동 보장 △모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의 선
전체 100석 중 60표 이상의 지지를 얻어
정부가 미국 모든 주의 선거를 좌우하려
주에서 부재자 투표 온라인 신청 허용 △
거법안을 옹호하면서도 필리버스터 폐
야 하지만, 쉽지는 않다. 현재 구도상 공
는 취지를 담고 있다며 반대 의사를 명확
우편투표시 신분증 제시 의무 삭제 △우
지에는 고개를 저었다. 다만, 제도 변
화당 의원 10명 이상의 이탈이 필요하지
히 해왔다. 미국의 선거는 주의회가 제정
편투표지 서명 확인 시 허가요건 강화 △
경에 대해서는 열린 입장을 나타냈다.
만, 이번에 공화당은 한 명도 이탈하지 않
한 주법에 따라, 카운티(한국의 군[群]에
현장투표시 은행카드 등 사진 없는 신분
[2021.10.21 TheEpochTimes기사발췌]
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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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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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another sky - Emily Dickinson There is another sky, Ever serene and fair, And there is another sunshine, Though it be darkness there; Never mind faded forests, Austin, Never mind silent fields Here is a little forest, Whose leaf is ever green; Here is a brighter garden, Where not a frost has been; In its unfading flowers I hear the bright bee hum: Prithee, my brother, Into my garden come!
여기 또 다른 하늘이 있네 - 에밀리 디킨슨 여기 또 다른 하늘이 있네, 언제나 평온하고 맑은 그리고 여기 또 다른 햇볕이 있네, 설령 그곳이 어둠일지라도, 황량한 숲을 걱정하지 말아요, 오스틴, 적막한 들판을 걱정하지 말아요 여기 작은 숲이 있어요, 잎이 언제나 푸른, 여기 훨씬 밝은 정원이 있어요, 서리가 내린 적 없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들 속에 예쁜 벌들이 윙윙거리는 소리를 난 듣네 부디, 오빠, 내 정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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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잎사귀 -이해인 수첩을 새로 샀다. 원래 수첩에 적혀있던 것들을 새 수첩에 옮겨 적으며 난 조금씩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 것인가 어느 이름은 지우고 어느 이름은 남겨 둘 것인가 그러다가 또 그대 생각을 했다.
살아가면서 많은 것이 묻혀지고 잊혀진다 하더라고 그대 이름만은 내 가슴에 남아 있기를 바라는 것은 언젠가 내가 바람 편에라도 그대를 만나보고 싶은 까닭이다
살아가면서 덮어두고 지워야 할 일이 많이 있겠지만 그대와의 사랑, 그 추억만은 지워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그것이 바로 내가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까닭이다
두고두고 떠올리며 소식 알고픈 단 하나의 사람 내 살에 흔들리는 잎사귀 하나 남겨준 사람
슬픔에서 벗어나야 슬픔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듯 그대에게 벗어나 나 이제 그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아네
처음부터 많이도 달랐지만 많이도 같았던 차마 잊지 못할 내 소중한 인연이여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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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필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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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에서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오후 7시 30분부터 - 오후 11시.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 오후 10시 # 리하이 카운티의 리하이 밸리 스크림파크 (Lehigh Valley Screampark in Lehigh County) 주소 : 2951 Betz Court, Orefield, PA 일시 : 오후 6시 - 오후 10시. 매주 금, 토, 일,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 - 오후 9시 30분 # 필라델피아의 유령 투어 (Ghost Tour of Philadelphia) 필라델피아 유령투어는 인디펜던스 국립공원, 구시가 지, 소사이어티 힐의 뒷골목과 비밀 정원을 가로지르는 촛불 워킹 투어를 제공한다. 할로윈과 함께 으스스한 시즌이 다가왔다. 유령의 집에
* 일시 : 목요일~토요일 6:30 pm-10:30 pm
서 가이드 유령 투어에 이르기까지 필라델피아 지역에
일요일~월요일 6:30 pm-9:30 pm
서 이 날을 즐길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다. # 델라웨어 카운티의 베이츠 모텔과 헌티드 헤이라이 드 (Bates Motel and Haunted Hayride in Delaware County) 베이츠 모텔은 전문 공연자와 특수 효과 및 불꽃놀이 와 함께 유령이 나오는 모텔 경험을 제공한다. * 주소 : 1835 N. Middletown Rd., Glen Mills, PA
주소 : 434 - 498 Chestnut St., Philadelphia, PA에 있 는 Signers Garden에서 출발합니다.
10월 31일까지
일시 : 12월 25일까지 날짜 및 시간 선택 가능
# 필라델피아의 공포 공장
# 동부 주립 교도소의 할로윈 밤
(Fright Factory in Philadelphia)
(Halloween Nights at Eastern State Penitentiary)
1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공장 지하에 위치한 Fright
유령의 집, 인터랙티브한 공연, 테마 바 및 라운지와 같
Factory는 공포에 질린 어른들을 위한 유령의 집이다.
은 15개의 명소가 포함된다.
주소 : 2200 S. Swanson St, Philadelphia, PA
장소 : 2027 Fairmount Avenue, Philadelphia PA
일시 : 목요일~일요일 10월 31일까지,
언제: 11월 13일까지 (날짜는 선택)
10월 27일 수요일
[NBCphiladelphia 기사발췌]
몽코/필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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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나타났다.
폴 오피트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백신교
성인 용량을 접종받은 5~11세에게는 열
육센터장은 "수천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
과 오한 등이 더 자주 관찰됐다.”
으로 한 연구에 근거해 수백만명의 어린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 보건 관련 결정을 내리는 것은 '두려운 일'"이라며 "
-심근염 위험은.
그러나 언제 우리가 이 사안에 대해 완전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의 부작
하게 알게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며, 대신
용으로 10대 연령층의 심근염 발병 사례
우리는 코로나19에 걸리기 쉬운 5~11세
가 보고됐다. 그런데 CDC 소속 연구진은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알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린이의 심근염 발
고 있다"고 밝혔다.
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37배 더 높다고 지적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26일, 만 5~11세 어린이에게 화이자 코
백신 접종 후 드물게 발생하는 심근염
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FDA와 질
사례는 대부분 경미하고 빨리 낫는다.
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종 승인 절차
FDA 자문위원인 폴 오핏 필라델피아 어
를 거치면 미국은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5~11세 어린이에게 접종을 시작할 것으 로 보인다. 어린이 백신 접종 허용을 손꼽아 기다
아니다. 미국에서만 지금까지 5~11세 어린이 8300명이 입원했고 100여명이 사망했 다.
고 판단했다.”
린이병원 소아과 교수는 ‘부모를 설득해
-어린이 접종 용량과 부작용은.
야 한다면 나와 함께 우리 병원의 코로
“5~11세에게는 성인 투약분의 3분의 1
나19 어린이 병동을 둘러보도록 할 것’이
인 10㎍(마이크로그램)을 3주 간격으로
라며 ‘어린이에게 접종해야 하는 모든 이
두 차례 접종한다.
유가 여기 있다’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
린 부모도 있지만 자녀 접종을 망설이는
옥타비오 라밀로 오하이오주립대 소아
부모도 있다. 어린이 상당수가 코로나19
과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코로나19에 걸
화이자는 5~11세 어린이 2268명을 대
에 감염돼도 증상이 없고 치명률도 상대
린 많은 어린이가 쉽게 회복되지만 누가
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3분의 1 용
-아이가 다음달에 만 12살이 되면 한
적으로 높지 않은 반면 부작용에 대한
중병에 걸릴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량 투약만으로도 자사 백신이 91%의 효
달 기다렸다가 성인 용량을 맞혀야 할
우려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백
고 말했다.
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까.
신을 어린이에게도 맞혀도 되는지, 부작
전문가들은 어린이 접종이 방역에도 필
어린이는 면역 능력이 뛰어나 저용량으
“전문가들은 11세 자녀가 다음달부터
용은 없는지 관련 정보를 FDA 자문위의
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접종받지 않은 어
로도 성인과 비슷한 수준의 항체를 만들
백신을 맞을 수 있다면 자녀가 12세가
권고에 기초해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린이는 가족이나 교사 등 주변 사람에
어낼 수 있다. 반면 사춘기에 접어들수록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즉시 주사를
게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 또 어린
면역 능력이 성인과 비슷해져서 더 많은
맞히라고 권한다. 또 코로나19 백신 용
이라도 나중에 합병증을 겪을 위험이 있
용량이 필요해진다. 저용량 백신을 맞은
량에서 어린이의 키나 몸무게는 중요하
“어린이의 코로나19 사망률이 성인보다
다. 이런 이유로 FDA 자문위원회는 어린
5~11세에게는 열과 오한 같은 경미한 부
지 않다.”
낮다고 해서 어린이가 안전하다는 뜻은
이 백신 접종의 이익이 위험을 능가한다
작용이 성인 용량을 맞은 12~17세보다
-자문위의 접종 권고 근거는.
[2021.10.28 khan, news.mt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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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필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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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소년이 지난 26일(화) 밤 필라델피
경찰은 형제 자매가 리프트에서 내리자
필라델피아 경찰국장 스콧 스몰은 "이
아 이스트 오크 레인 구역에서 쌍둥이 여
두 명의 남성이 쌍둥이 남성에게 접근해
16세 소년이 머리, 가슴, 등을 10번 넘게
경찰은 총격 이전에 패스트푸드점에서
동생과 함께 맥도날드에서 일을 마치고
최소 15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여러 번 맞았다는 사실 때문에 그가 의
다툼이나 문제가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
아자온 잭슨Ahjaon Jackson으로 확인
도한 표적이 분명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고 전했다.
된 피해자는 이 총격에 최소 10발을 맞
"발탄 증거는 그가 쓰러진 곳에서 불과 1
경찰국장 스콧 스몰은 또 "매니저를 비
고 쓰러졌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피트, 일부는 불과 1인치 떨어져 있었습
롯한 다른 직원들로부터 문제, 소란, 언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니다"고 말했다.
특히 이 16세 소년과 관련된 문제는 없다
집으로 돌아오던 중 총에 맞아 숨졌다. 밤 11시 조금 넘어서 Fariston Drive의 200블록 거리에서 일어난 일이다. 경찰은 총격 사건이 발생했을 때 16세 쌍둥이가 집 앞에서 리프트 차에서 막 내렸다고 말했다. 그들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집에서 약 1마일 떨어진 맥도날드에서 교대 근무를 했다
그의 쌍둥이 자매는 집으로 달려갔지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10대 소년이 표적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관들은 총격 현장 인근 보도에서 반자동 총을 발견했지만 그 총기가 누구 의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총격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관들이 맥도
날드를 방문했다.
고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 총기사건의 동기는 아직 조 사 중이다. [2021.10.27 6acbActionNews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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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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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함께 했던 그 시절이 정말 좋았다.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헤어지기 싫어 서로의 집을 오가며 나누 었던 숱한 대화들 그 아이는 기억할까?
가을이 깊어 간다. 푸르던 잎들이 각양
난 머리가 복잡해지면 아무 시내버스나
각색의 색깔로 갈아입으면서 서서히 정
올라탔다. 종점까지 그냥 가서 내려 걸었
든 나무를 떠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다. 70년대에는 서울외곽에 가만히 앉아
무척이나 춥고 눈이 쏟아지던 겨울. 나무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지
속에 숨어 기다리던 새싹들이 ‘호호’ 불
금은 들어선 빌딩과 주택이 가슴을 답답
어대는 봄바람에 살포시 얼굴을 내밀기
하게 만들지만 말이다. 낯선 중국집 샷시
시작했다. 나목에 옷을 입히며 어느새 하
문을 열고 들어가서 창가에 자리를 잡고
늘을 덮을 정도로 이파리가 번져갔다. 여
홀로 먹는 짜장면, 때맞추어 떨어지는 빗
기저기서 날아든 새들의 노래 소리와 온
방울 소리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사람
갖 친구들이 찾아오며 여름 나무속은 풍
자꾸 반추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지
람에게 눈치가 보이고 비밀이야기를 하려
들의 정겨운 대화는 가슴을 따뜻하게 데
성한 이야기로 가득 찼다. 입담 좋은 친
고 있다. 잠시 저만치 잡힐듯한 시간으로
고 목소리를 낮추면 상대방이 못 알아듣
펴주는 그 시대의 난로였다. 풍요롭지는
구의 부풀려진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웃
몰입해 들어갔다. 내가 20대에는 전화기
기에 답답했다. 당시 내가 암송하는 전화
않았지만 그 시절은 실로 정(情)이 있는
어 대고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에 그 소식
가 귀하고 귀했다. 문제는 약속을 한 장소
번호가 300개는 되지 않았을까? 하지만
때였다. 이제 사람들은 실익을 위해 살고
을 날려 보내며 언제까지 함께 할 줄 알
에 상대가 나타나지 않을 때 확인할 방법
이제는 가족의 전화번호도 다 기억을 못
있다. 아이도 어른도 다 바쁘게 살고 있
았다. 하지만 차가운 가을 기운이 파고들
이 없는 것이었다.
한다. 핸드폰이 내 기억력을 송두리째 앗
다. 먹고 살기에 바쁘고 돈을 좇아 헤매
아가 버렸기 때문이다.
이고 있다. 다들 무언가 잡으려고 달려가
며 분위기는 한산해졌다. 다양한 색깔을
다방에서 엽차를 앞에 놓고 기다리는
머금고 떠나가는 낙엽의 외침에 나무는
그 시간은 길고도 지루하다. 30분이 지나
명동 선술집에서 얼큰히 술이 오르면 떠
지만 성취하는 그 시점에 다다르면 허무
무표정으로 작별을 고하고 있다.
도 안 나타난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오르는 아이에게 공중전화를 붙들고 한
만이 맴돌 뿐이다.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신계령은 <가을사랑>이란 노래에서 “
그러다가 기다려온 시간이 아까워 또 기
없이 주절거리기도 했다. 그리고 실상 마
없고 자기 삶에만 너무 집착하며 사는 개
가을 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외치지
다린다. 참 난감한 시간이었다. 핸드폰이
주치면 움추러 들면서 말이다. 물론 신학
인주의가 당연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이
만 사계절 중 왔다가 가장 짧게 머무르
없는 때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지금 돌
생이 되기전에 일이다. 당시에는 연인을
가을! 넉넉하지 않았지만 사람 냄새가 나
고 가는 것이 가을인 것 같다. 어느때부
아보면 그 사람을 기다리며 오직 상대를
만나는 장소가 시계탑, 파고다 공원 앞
고 이웃을 챙겨주던 그 시절이 문득 떠올
터 인가? 석양이 가슴 시리도록 좋아지
생각했던 그 순간이 그래도 좋았다. 거리
등등이었다. 다방보다는 지루함이 덜했
랐다. 버튼 하나로 연결되는 세상이 아니
기 시작했다. 강렬히 타던 태양이 그 빛
마다 요소요소에 공중전화부스가 즐비
고 다른 팀이 만나는 장면을 감상하는
라 공중전화 부스 앞에서 그 사람을 생
을 사방에 분산시키며 서쪽 하늘로 넘어
했다. 사람마다 작은 전화번호가 적힌 포
재미도 쏠쏠했다. 만나면 분식집으로, 형
각하다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
가는 그 모습이 왜 그리 정겨워지든지?
켓 혹은 수첩을 들고서 줄창 기다려야했
편이 나은 커플은 경양식집에 들어가 청
리에 행복 해 하던 그 시절이 그래서 그
나이가 든 증거인 듯하다. 가을은 삶을
다. 통화가 길어지면 뒤에서 기다리는 사
춘의 대화를 나누었다. 버스가 끊어질 때
립고 또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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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분향소 설치 일시 : 2021.10.27.(수)-30(토) 09:00-17:00 장소: 주뉴욕총영사관필라델피아 출장소 1500 JOHN F KENNEDY BLVD STE 1830, PHILADELPHIA, PA 19102) 문의전화 : 267-807-1830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및 출입시 체온측정 예정 ※ 분향소는 별도 예약 없이 방문 가능 펜아시안 할로윈 파티 일시 : 10월 29일(금) 오후4시~6시 입장료 : 무료 / 장소 : 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 문의 : 215-572-1234 ext.203 고베쥬얼 필라델피아 행사 일시 : 11월 5일(금)~7일(일), 3일간 영업시간 : 10am~7pm 장소 :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Holiday Inn Express Fort Washington, PA 19034 2021 펜주뷰티협회 송년디너쇼 일시 : 11월 14일 (일)오후 6시 장소 : HOLY TRINITY ARMENIAN APOSTOLIC CHURCH 101 Ashmead Rd. Cheltenham, P.A. 19012 티켓 : $100 티켓문의 : 회장 나상규 267-228-8169 부회장 강정호 267-357-7600 티켓판매처 : 5가 파리제과점 5th st. 215-276-2000 필라색소폰 동호회 2021년 정기 연주회
게시판
일시 : 11월 23일 화요일 오후 3시 (초청장 지참요망, 최대인원제한 관계) 장소 : PASSI (상록회관 대강당) 간단한 먹을거리와 음료가 준비됩니다. 초청장 요청 : Kim 267-237-3681
서재필 라이프 아카데미 기간 : 9월 9일~12월 2일 (13주간) 과목 및 장소 라인댄스 : 월 9 - 10시 (Zoom) 영어교실 : 화, 목 10 - 12시 (Zoom) 노래교실 : 수 10 - 11시 (서재필 강당) 등록비: 없음 / 문의 및 등록 : (215) 224-9528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 시민권 신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1차 문자접수 해주세요 문자내용 : 시민권신청자 본인이름(영문, 한글), 본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필라델피아 지역 문자 등록 267-581-3430 *중앙펜실베니아 지역 문자 등록 717 462 5999 주관 : 대필라한인회 시민권 프로그램 위원회 문의 : 267-581-3430 필라한인회 인포 테이블 백신 정보, 범죄 방지 정보, 필라영사관 연락 처 안내, 시민권 신청, 유권자 등록, 자원봉사 안내 등 ■월요일 : 9:30am-1:00pm 둥지교회 1001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금요일 : 1:30-4:30pm 아씨 플라자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19454 ■문의 215-927-1580, 267-581-3430 kaagp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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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 필라출장소 업무 (전일예약제) 민원실 업무시간 월~금 : 10am~4pm (점심시간 : 12pm~1pm) 주소 : 2 Penn Center, 1500 John F. Kennedy Boulevard, Suite 1830, Philadelphia, PA 19102 / 문의전화 : 267-807-1830 * 주의 : 영사민원24 웹사이트를 통해 필수로 “예약 후” 방문 가능 대필라 한인회 민원업무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문의 : 215-827-7901 대필라 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서재필 의료원 진료 안내 진료과목 : 내과, 소아과 예약전화 : 215-224-2000(필라델피아) 215-997-2101(랜스데일) * 희망시 전화 약처방과 원격진료 가능 서재필 센터 소셜 서비스 필라델피아 오피스 : 월 ~ 금, 9시 ~ 5시 (215) 224-9528 (예약 필요) 랜즈대일 오피스 : 화, 9시 ~ 1시 (267) 638-0181(예약 필요) 서재필 센터 정신건강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이메일 counseling@jaisohn.org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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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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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40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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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지되므로 NVC 및 인터뷰 단계에 대
I-140이란 취업을 통해서 이민(영주권)
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지만 어떠한 정
을 받기 위해서 신청하는 양식(청원서)입
보도 얻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
니다. 취업을 통해서 스폰을 받아서 영주
습니다.
권(이민)을 취득하기 원하시는 분, EB1-A 및 EB-2 NIW 고학력자 자격을 갖춘 분
사례 ②동반자녀의 Aging Out
이 스폰서 없이 단독으로 영주권을 신청
전문직에 종사하는 B 님은 EB1A 카테
하시는 분은 청원서를 작성할 수 있는 자
고리로 I-140청원을 승인받았습니다. 그
격이 있습니다.
러나 NVC로 케이스가 이관된 이후 청원
이민국(USCIS) I-140청원이 승인된 이
서에 함께 이름을 기재한 동반 가족 중
후 국립비자센터(NVC) 서류 수집 및 대
첫째 자녀의 이름이 누락된 것을 발견하
사관(EMBASSY) 이민비자 인터뷰는 단
였습니다. NVC 측은 진행 과정에서 자
순한 본인 확인 절차에 지나지 않는다고
며, I-140청원 승인 이후에도 영주권 취
전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은
녀의 나이가 만 21세를 초과했기 때문에
비교적 가볍게 접근했다가 추가 심사 또
득이 좌절되는 사례를 목격할 수 있습니
A 님은 NIW 자격 요건을 충분히 충족하
진행이 불가하다고 통보해왔으나 CSPA(
는 추가 서류 제출을 요구하거나 이미 승
다. 실제 안타까운 사례들을 공유하니
여 I-140청원은 어렵지 않게 승인되었습
아동신분보호법)으로 계산하여 보호받
인된 I-140청원을 이민국으로 돌려보내
아래 사례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니다. 이후 NVC단계부터는 셀프로 진행
는 나이가 만 21세를 초과하지 않기 때
재심사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
를 바랍니다. 그 어려운 과정을 모두 달
해야 했으나 A 님은 과거에 불미스러운
문에 실제 진행이 가능했던 사례였습니
다.
성하고도 사소한 이슈로 인해 본인(주 신
사건으로 인해 수사(체포, 기소유예 또는
다. NVC 측의 통보대로 그냥 진행했다가
EB1&NIW 진행 과정에서 이민국(US-
청자)과 동반가족의 미국 영주권 취득이
집행유예를 포함하는 모든 유/무죄 판결
는 하마터면 첫째 자녀는 영주권을 취득
CIS) I-140청원 승인은 미국 영주권 취득
좌절되는 일은 드물지 않게 발생합니다
기록 포함)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미
하지 못할 수도 있었던 사례였습니다. 다
국 이민법의 부도덕한 범죄(CIMT)에 해
음호에 계속. [2021.10.26 WorkingUS 칼
당하는 기록이 있으면 영구히 미국 입국
럼 발췌]
을 위한 첫번째 관문일 뿐 그 자체로 무 조건적인 영주권 승인을 의미하지 않으
사례 ① 신청자의 범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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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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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서는 얼굴살빼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4가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는 줄이면서 섬유질과 단백질
지 방법으로는 얼굴 근육 운동을 하세요, 미소 짓기 운
이 풍부한 식단 위주로 구성해야 합니다. 굶어서 빼는
동을 하세요, 소금과 설탕의 섭취를 줄이세요, 수분을
다이어트는 몸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신진대사를 저
충분히 섭취하세요가 소개되었다. 이번호에서는 앞선
하시키고 에너지 연소량을 줄이므로 오히려 다이어트
방법에 이어 5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에 좋지 않습니다.
5. 하루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세요.
8. 착시를 일으키는 메이크업을 활용하세요.
충분한 수면 시간은 몸에 쌓인 피로를 회복하고 면역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얼굴의 윤곽선을 살려서 얼굴살
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또한 호르몬 분비를
이 빠진 것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머리카락
정상적으로 유지하며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을 묶거나 뒤로 넘기지 않는 것도 얼굴의 통통한 라인
가지고 있습니다.
을 감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임 시방편일 뿐이며 실제로 얼굴살 빼기 효과가 있는 것
숙면을 통해 신체의 피로가 회복되면 에너지의 연소가 증가하여 살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있습니다.
은 아닙니다.
6. 유산소 운동을 하세요.
9. 피부과 미용 시술을 받으세요.
얼굴살 빼기는 물론 전체적인 체지방을 감량하는데 가 장 도움이 되는 것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3회~4회,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7. 식단을 조절하세요. 얼굴살 빼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과 식단 조절입 니다.
단기간에 얼굴살 빼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피부과 미용 시술을 받는 것 입니다. 지방 분해 주 사는 볼과 얼굴의 중성 지방을 분해하여 얼굴선을 갸름
이 효과적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걷기, 달리기, 수영, 자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식사량을 조절하지 않으
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얼굴살이 빠지면서
전거, 등산과 같은 운동이 있으며 심박수를 최대한 높
면 살이 찌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급격한 금식이나
발생하는 살쳐짐을 방지하기 위해서 피부 탄력에 좋은
이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
식이 조절은 요요 현상을 초래하므로 평소 먹던 식단에
레이저 시술이나 탄력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시킵니다.
서 500kcal 정도를 줄여 먹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healthtips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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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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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서져 내리고 있다. 폐허 속에서 공 포가 엄습한다. 우리가 이 세계를 통제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덮쳐오 는 공포의 정체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하나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미국 헤게모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www.willbusinessbroker.com)
든 국민이다. 세계인이 인정하고 부러워
니가 이울고, 자본주의 시대가 기울고 있
한다. 한국 민중은 촛불혁명을 다시 일으
다. 신자유주의가 수명을 다하고, 서구의
켜야 한다. 민중이 깨어 있어야 한다.
지배가 종말로 치닫고 있다. 물질 지상주
한국은 20대 대통령 선거로 벌써부터
요했다. 물론 문대통령은 훗날 역사에 기
김누리 교수의 신간 <우리에겐 절망할
의, 경쟁 이데올로기에 의문부호가 박히
온 나라가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 19
록될 훌륭한 업적도 많다. 세계 정치인들
권리가 없다>에서 원문 그대로 인용함을
고 있다. 구시대가 급속히 스러지는 가운
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만료가 2022년
이 존경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대통령
밝힌다. 책을 직접 사서 구독하길 권한다.
데, 새로운 시대의 비전은 보이지 않는다.
5월9일이므로, 대선 선거일은 70일전인
이다. 하지만 문재인은 <혁명가>가 아니
“이 시대에 희망을 말하는 자는 사기꾼
불안한 과도기를 우리는 건너고 있다.”
2022년 3월3일~9일 사이에 실시하게 된
었다. 대한민국은 부패한 <관료주의>사
이다. 그러나 절망을 설교하는 자는 개자
-<프롤로그-포스트 코로나, 무너지는 세
다. 과연 누가 20대 한국 대통령이 되어
회다. <꼴통 조직>사회다. 문재인의 인사
식이다 -<볼프 비어만>”
계 앞에서> 중에서
야 할까?
탕평 정책은 너무 점잖고 유순했다. 문재
“능력주의 숭배가 빚어낸 무한 경쟁과
“불안은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본원적
나의 개인적 사견임을 전제한다. 문재인
인 정부의 관료세력들은 문재인을 이용
극단으로 치닫는 불평등, 끝없는 생존 절
인 힘이며, 사회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숨
대통령은 역대 한국 대통령 중에 가장 선
했을 뿐, 민중을 위해 목숨 걸지 않았다.
벽과 정치사회 혼란까지, 지난 7년간 한
은 지배자다. 불안은 인간을 길들이고,
하고 좋은 사람이다. 나는 그를 믿는다.
그래서 민중은 좌절하고 분노한다.
국 사회의 적나라한 실상을 복기하며, 오
소진 시키며, 예속시킨다. 불안은 비인간
랜 절망과 무기력, 타성을 깨부수고 새로
적인 체제를 유지시키고 강화하며, 변혁
운 패러다임을 모색한다.”
을 차단하고 저지한다. 불안은 무한 경쟁
나는 그를 일방적으로 나의 친구로 생각
혁명은 목숨 걸고 해야 한다. 그중 가장
한다. 나의 짝사랑이다. 그는 연배나 고향
실패한 정책이 <부동산 정책>이다. <부
이나 학교나 살아온 여정이나 사상이나
동산 가격 폭등>은 민중들의 꿈과 희망
“우리는 함께 환멸의 땅을 건너가야 한
의 논리 속에서 심화되고 일상화 된다.
언행이나 가족사나, 친구로써 많은 동질
을 앗아갔다. 20대 한국 대통령은 목숨
다. 넘어지고 부서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그리하여 마침내 불안은 생명을 죽인다.”
감을 느낀다. 그는 정직한 사람이다. 하지
걸고 <혁명>을 할 수 있는 자를 선출해
꿈꾸던 그곳으로 나아가야 한다. 지난 세
-<불안 사회>, 거대한 기만에 갇힌 대한
만 그는 정치할 사람이 아니다. 친구이자
야 한다. 살아온 <조직>에 빚진 것이 없
기 이 나라 이 민족은 너무도 큰 고통과
민국 p27
정치 동반자인 17대 노무현 대통령의 갑
는 자이어야 한다. 사법고시 9수나 하고
희생을 치렀다. 역사에 빚진 우리에겐 절
“<무례 사회>는 돈만 벌 수 있다면 인격
작스런 죽음에 대한 마음의 빚으로, 18
30대 새파란 나이 때부터 <영감님>이라
망할 권리가 없다. 쉬이 희망을 말하지 않
모독 쯤은 아무렇지도 않은 사회, 인간을
대 대선에 출마하여 박근혜 51.5%, 문재
는 극존칭으로 27년간 검사 생활하면서
되 가벼이 절망에 빠지지 않는 것, 유토피
경시하는 사회다. 성형 광고 주체인 '의사
인 48%로 낙선하고, 19대 대선은 촛불
온갖 기득권의 혜택을 누린 놈이, 더 해
아와 멜랑콜리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는
선생님들'의 경우에서 보듯, 이 사회를 지
혁명의 힘으로 문재인 41%, 홍준표 24%,
먹겠다고 깜도 안되는 놈이 그와 유사한
것 – 이것이 이 환멸의 시대를 살아가는
배하는 기득권 집단의 인식은 지극히 천
안철수 21%의 압도적 표차로 당선되었
기득권 부패세력 (법조, 재계, 정치, 언론
우리가 지녀야 할 최소한의 윤리가 아닐
박하다. 이들은 대게 이 사회의 교육과정
다. 하지만 촛불혁명으로 일어난 <개혁
등)들과 하나가 되어, 민중을 개 돼지로
까 생각한다. -<서문>중에서
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수한 '우등생들'인
>에 대한 민중의 욕구는 거대 하였으며
보고, 또다시 대한민국 국정을 농단 하게
“하나의 세계가 무너지고 있다. 당연하
까닭에, 이들의 천민성은 그대로 사회의
반드시 실행해야 할 지상명령이었다. 한
해서는 안된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다. 한
다고 여겨온 많은 것들이 낯설어지고, 견
성격을 대유한다. 인간에 대한 예의를 모
국 정치사 70년 동안의 거대한 부정부패
국 민중은 위대하다. 불과 70년전의 최저
고하다고 생각해 온 수많은 것들이 흔들
르는 자를 '모범생'으로 길러내는 무례사
와 기득권 세력을 뒤엎을 <혁명가>가 필
극빈국가에서 세계 7위의 선진국으로 만
린다. 영원하다고 믿어온 것들이 하릴없
회에 미래는 없다.” -무례사회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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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려면 크레딧 점수가 적어도 620점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을 넘어야 하지만 낮은 이자율을 기대하 기는 힘들다. 가장 좋은 조건의 이자율
재융자 실시 전 고려할 점은 재융자 손
을 받으려면 크레딧 점수가 최소 740점
익분기점이다. 재융자를 실시하려면 여러
을 넘어야 한다. 크레딧 점수가 기존 모
비용이 발생한다. 수수료는 적게는 대출
기지 대출을 받을 당시보다 떨어진 경우
액의 약 3%에서 많게는 약 6%에 달한
에도 좋은 조건의 이자율을 받기 힘들기
다. 재융자 실시 후 돌아오는 혜택이 재융
때문에 재융자 신청 전 먼저 확인해보는
자 실시로 나간 비용보다 낮다면 금전적
것이 중요하다.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재융자를 실시
부채 비율이 너무 높아도 재융자가 거절
하지 않는 편이 낫다.
된다. 일반 재융자의 경우 ‘총부채상환비 율’(DTI)을 최고 43%까지로 정하고 있다.
◇ 페이먼트 인하는 30년, 조기 상환은
금액 지불할 능력이 있는지를 먼저 따져
당기는 것이 재융자 실시 목적이라면 30
FHA 재융자의 경우 DTI 기준이 약 50%
15년
봐야 한다.
년 대시 15년 만기로 갈아타는 것이 적
까지 되는 경우도 있다. 어떤 형태의 재융
절하다.
자를 실시하든 DTI 비율이 낮을수록 재
재융자를 실시하면서 반드시 30년 만기
30년 만기 대출자가 주택 구입 10년 뒤
대출을 받을 필요는 없다. 30년 만기로
재융자를 하면서 다시 30년 만기 대출을
재융자를 받게 되면 대출 상환기간이 그
받는다면 총 40년간 대출을 갚아 나가야
◇ ‘크레딧, 부채, 에퀴티’에 따라 이자
청 전 부채 비율을 최대한 낮추면 도움이
만큼 연장되기 때문에 상환 기간을 앞당
하는 셈이다. 만약 재융자를 실시하는 목
율 결정
된다. 보유 주택의 ‘자산’(Equity) 비율이
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15년 만기 대출이
적이 매달 상환하는 페이먼트 금액을 낮
재융자 혜택이 확실하다고 해서 누구
너무 낮아도 재융자 신청이 거절된다. 재
고려된다. 다만 15년 만기로 갈아탈 경우
추기 위한 것이라면 다시 30년 만기 대출
나 다 재융자에 나설 수 있는 것은 아니
융자를 신청하려면 주택 자산 비율이 최
월 페이먼트 금액이 기존보다 크게 오르
을 선택해도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주택
다. 은행이 가장 먼저 따지는 기준은 재
소 20%를 넘어야 한다. [2021.09.07 딴
기 때문에 재융자 후 예상되는 페이먼트
보유자의 연령대가 높아 대출 상환을 앞
융자 신청자의 크레딧 점수다. 재융자를
지USA 기사발췌]
융자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재융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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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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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황해도 은율에서 출생
우리는 흔히 100세인생이라고 한다. 의 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계속 늘어나
―1937년: 의과고시 합격
고 있다. 이렇게 긴 인생을 행복하고 싶다
―1937∼1942년: 성모병원 소아과 의
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사
걸까. 미국의 정신과 전문의 조지 베일런
―1946∼1948년: 서울대병원 소아과
트는 <행복의 조건>(2002)을 통해 행복
의사
에 대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베일런트는
―1960∼1965년: 영국 런던대 소아과
814명에 이르는 성인남녀의 삶을 1938년
대학원, 미국 샌프란시스코 UC메디컬센
부터 70년간 추적 조사한 ‘하버드대학교
터 유학
성인발달 연구를 바탕으로 <행복의 조건
―1965∼1986년: 정소아과 원장, 혜춘
>을 썼다. 그는 건강한 노화를 예측할 수
병원 원장
있게 해주는 일곱 가지 요소로 비흡연
―1973년: 정식품 설립, 대표이사 회장
또는 금연, 알코올 중독 경험 없음, 알맞
취임
은 체중, 안정적인 결혼생활, 규칙적인 운
―1984년∼: 재단법인 혜춘장학회 설
동, 성숙한 방어기제, 교육받은 횟수를 들
립, 이사장 취임
고 있다. 베일런트는 50세 이전까지 이런
―2000년∼: 정식품 명예회장
것들을 조절할 수 있으니 50세 이후 운명
와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일 수도
지난호에 이에 정재원 회장의 못다한 이
은 스스로 결정한다고 말한다.
있다. 그들을 발자취를 따라가보며 인생
야기를 과호에서 나누고자 한다.
―2017년∼: 향년 100세 별세
본지에서는 건강하고 활기차며, 자신의
들에게 줄 수 있는 교훈과 지혜를 찾아보
삶에 만족과 즐거움을 갖는 우리사회의
자. 두차례에 걸쳐 2017년 향년 100세의
'두유의 아버지'라 불리는 정재원 정식
현자들을 찾아 여정을 떠나보고자 한다.
나이로 별세하신 정식품의 정재원 명예
품 명예회장
가 몰리자 두유 수요가 달렸다. 자연히
그들은 이미 고인이 된 분들도 있고, 우리
박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도록 하겠다.
O 정재원 명예회장 약력
아픈 아이들에게 부족함 없이 두유를 주
○ 1973년 9월: 쉰 넘어 창업에 나서다 이번에는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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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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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 결국 정재원
처음엔 더 많은 사람들과 콩의 이로움을
은 1973년 ‘정식품’이란 회사를 세워 두
공유하고, 외국의 논문과 세미나 자료 등
유 대량 생산에 나섰다. 콩국이 식물성
에서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다.
우유라는 점에 착안해 식물(vegetable)
실제로 그는 70대까지도 콩 관련 학회에
과 우유(milk)의 영문명을 합쳐 ‘베지밀’
가서 영어로 논문을 발표했다. 그 이후엔
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당시 56세였던 그
잊지 않기 위해 계속 하다 보니 영어 공
는 다시 한번 도전의 길에 접어들었다. “
부가 습관이 되어 버렸다.
개인 병원만 운영하다 기업을 이끄는 것
“젊었을 때부터 노는 날과 일하는 날을
은 차원이 다른 일이었지요. 하지만 신생
따로 구분하지 않고, 스스로 목표와 계
아들을 살리려면 창업 말고는 다른 길이
획을 세우고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없었어요.” 그가 사명감을 갖고 만든 베
습관이 몸에 뱄어요. 배움을 통해 도전
지밀은 지금도 두유업계 부동의 1위를 달
하는 느낌, 지식이 확장되는 느낌, 그래서
리고 있다. 창업 후부터 올해(5월 말 기
매일 매일 나아지는 느낌이 삶의 즐거움
준)까지 만들어진 두유는 총 130억 개다.
이자 삶의 원천이지요.” 그에게 인생은 여
이를 나란히 세우면 서울∼부산을 1630
전히 배움의 연속이다. 그래서 공자의 ‘논
차례 오갈 수 있다. ‘인류 건강을 위해 이
어’에 나오는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
한 몸 바치고저’를 정식품의 창업이념으
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
로 정한 그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충분
乎)”라는 문구를 좋아한다. 정 명예회장
한 고민과 성찰이 있어야 기업이 무한 경
은 “앞으로도 콩의 영양학적 가치를 더
쟁의 시대에서 진정한 성장을 할 수 있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여전
다”고 강조했다.
히 할 일이 많은데 기억력이 예전만 못해 에 사는 손녀딸이 오면 굳이 영어로 안
로 운동을 대신한다. 가족들은 “항상 무
독서량과 연구량이 줄어 안타깝기만 하
부를 묻는다. 시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언가를 할 정도로 바쁘게 지내신다”며 “
다”고 말했다.
세상을 오래 산 그에게, 세상은 여전히 ‘
확대경으로 콩 관련 논문을 읽는다. 운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여기시는 게 삶의
호기심 천국’이다. 귀가 어두워 무선이어
동도 빠뜨리지 않는다. 3, 4년 전에는 집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요즘
○ 턱시도 입고 아내 장례식…
폰으로 TV뉴스를 보다가도 모르는 내용
근처 팔각정을 오갔지만, 거동이 편치 않
도 그는 매일 오전 6시 전후로 눈을 뜨자
로맨티시스트 정
이 있으면 즉각 가족들에게 묻는다. 미국
게 된 후로는 정원을 여러 번 도는 것으
마자 EBS라디오의 영어 강의를 듣는다.
○ 2015년 6월: 어제보다는 나은 오늘
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은 아내이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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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였던 故김금엽 여사… 관속엔 결혼 징
자연과 사람들’을 설립해 이목을 끌기도
표 면사포를 넣어줬다. 그는 아내인 고
했다. 당시 두유 시장 1위 브랜드를 보유
(故) 김금엽 여사와 사이가 각별했다.
한 업체로서는 이례적 행보라는 평가를
1942년 그 결실을 맺어 결혼식을 올린
받았다. 그는 또 누구든 공부에 대해 가
두 사람은 6남매를 낳아 기르며 60년 동
슴앓이를 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싶다는
안 해로했다. 그는 서울 성모병원에서 의
생각으로 1984년 ‘혜춘장학회’를 설립해
사생활을 하던 시절 아내를 만났다. 고아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벌였다. 혜춘장
였던 아내는 수녀원에서 자랐고, 성인이
학회는 지난 33년간 약 21억원의 장학
된 뒤 가톨릭 계열인 성모병원 간호사로
금을 지급했으며 혜택을 받은 사람만 약
일하고 있었다. 그에게는 내로라하는 집
2,350명에 이른다. 최근까지도 장학금 수
안에서 중매가 여러 건 들어왔지만 그는
여식에 참석할 정도로 후학 양성에 관심
모두 거절했다. ‘박꽃처럼 예뻤던’ 아내 때
을 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인
문이었다. 공부하는 여성이 드물 때였지
은 2010년 아들인 정성수 정식품 회장에
만, 그는 아내에게 유학을 권했다. 아내가
게 경영권을 물려준 뒤에도 콩에 관한 공
일본에서 간호학을 공부하고 돌아온 해
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하
인 1942년 두 사람은 부부가 됐다. 정 명
다. 지난 2015년 경북 영주에 국내 최초
예회장은 “선 봐서 결혼했더라면 처갓집
로 ‘콩세계과학관’이 문을 열었을 때도 직
눈치가 보여 40대에 유학도, 50대에 창업
접 내려가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도 선뜻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세기 넘게 ‘결혼의 징표’인 턱시도와 면
원에 국내 두유 시장 점유율 50%를 웃
그가 향년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을
그와 함께 두유를 개발한 아내는 정식품
사포를 간직했다. 턱시도를 입은 정 명예
도는 기업으로 키웠다. 그럼에도 고인은
때, 국내 많은 언론들은 그의 별세를 다
의 ‘각자대표’(1973∼1987년)를 맡아 사
회장은 아내의 관(棺) 속에 흰색 면사포
평소 “두유를 만드는 데 인생을 걸었다”
루었다. 그의 파란만장한 성공적인 인생
업에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줬다. 그
를 넣어줬다. 백발의 노신사는 아내에게
며 기업의 이윤 추구보다는 소비자에게
이 다시한번 조명되기도 했다. 그의 장례
런 아내는 2004년 81세의 나이로 세상
예(禮)를 다해 그렇게 작별 인사를 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
식장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
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정식
호이며 발인은 12일 오전8시, 장지는 용
을 떴다. 정 명예회장은 아내의 장례식장 에서 턱시도를 차려 입고 조문객을 맞이
○ 2017년 10월 9일 향년 100세의 나
품은 전했다. 또 경쟁 기업들도 소비자들
인천주교묘지에 마련됐다. [2015.06.15
했다. 그의 턱시도는 황해도 고향에서 올
이로 별세
에게 제대로 만든 두유를 공급할 수 있
동아닷컴, 2017.10.10 서울경제 기사발
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OEM 전문회사 ‘
췌]
린 결혼식 때 입었던 예복이었다. 부부는
그는 정식품을 2016년 연 매출 1,87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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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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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5월 말까지 연장한 상태다. 포드는 반도체 부족 사 태로 2021 신차 생산량이 110만 대 줄게 됐다고 밝혔다. 또 GM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나 되어야 신차 재고량이 최적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고자동차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위험까 지 예고되고 있다. 미국 중고 자동차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을 예고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 이나 그리어시에서 중고차 딜러 ‘딜 디포(Deal Depot)’ 를 운영하는 달라 부어씨는 “중고차 공급이 크게 줄면 서 계속 가격을 올렸지만 고객들은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택스 시즌에 600달러와 1400달러 경기부 양 현금이 잇달아 지급되면서 중고차 수요는 멈추지 않 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팬데믹 이후 지난해 7개월 간 미국 중고차 평균 거래가격은 전년보다 17%나 급등 했다”면서 “코로나19으로 인한 공장 가동중단으로 신 미국에서 신차가 '없어서 못 팔 지경'이 되면서 중고차 가격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것으로 전해
1천600만 원)에서 지난 3월 역대 최고치인 1만7천80달
차의 공급이 감소해 중고차 수요가 더 늘어났고, 중고
러(약 1천900만 원)를 기록했다.
차 가격이 오르면서 신차의 가격도 오르는 효과가 발생
졌다.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
자동차 가치 평가 매체 '켈리 블루 북'(Kelly Blue
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최대 경매업체인 맨하임사가
체 품귀 현상으로 신차 생산이 중단된 상황에서 코로나
Book)은 현재 미국 시장에 나와 있는 중고차는 약 234
발표하는 권위있는 중고차 가격지수 ‘맨하임 인덱스’의
19 사태 여파로 정체됐던 자동차 수요가 늘며 신차 재
만 대로 1년 전과 비교해 53만 대 적다면서 "공급이 이
2월 지수는 168.4로 집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
고가 동이 나 중고차 가격이 작년 대비 21%나 급등했
미 부족하다"고 전했다.
다. 특히 픽업트럭 가격은 전년보다 32.4%가 올랐고, 럭
다. 마음에 드는 신차를 찾기도, 합리적인 가격에 사기
에드먼즈 측은 "지난 4월 기준 신차 생산량은 전년 동
도 어려워진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기 대비 48%나 줄었다"면서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면서
WP는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자금이 시중
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니밴부터 픽업트럭
거래 가격이 올라 지난달 자동차 구매자의 13%가 권장
에 풀리면서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
까지 모든 차량에 대한 수요가 많다"면서 쓰지 않는 차
소비자가격(MSRP)보다 많은 돈을 지불했다고 전했다.
고차 가격 폭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면서 “미국인들
를 처분할 생각이 있는 이들에게는 '황금 같은 기회'라 고 말했다.
이들은 당분간 상황이 개선되기보다 악화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했다.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Edmunds) 측에 따르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 포드(Ford)와 '제너럴
면 평균 중고차 거래 가격은 1년 전 1만4천160달러(약
모터스'(GM) 등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공장 폐쇄 기
셔리 차량도 16.3%가 상승했다.
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중고차 가격 흐름이 결국 인플레이션을 예고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2021.05.07 연합뉴스, 2021.3.14 애틀란타한인뉴스 포 털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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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설정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이 경우 점수 리포트를 한 번 살펴보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시험공부를 하는 기간 동안 내내 간 과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자주 확인하 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SAT나 ACT시험을 마쳤더라도 환호하 기는 아직 이르다. 시험 이후 일정 시간 내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할 체크리스트 도 있으니 당분간은 긴장을 늦추지 말아 야 할 것이다.
# SAT· ACT 점수, 지원대학 평균 이 하면 미제출 유리 SAT ·ACT 시험점수를 선택사항으로 변경한 대학 대다수가 여전히 지원서에 SATㆍACT 시험점수를 적어넣을 수 있도 록 허용하고 있어 시험점수가 있는 학생 들 (혹은 아직 시험을 보지 않은 학생들) 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시험점수를 적어 가 있다.
팬대믹을 기점으로 SAT와 ACT 같은
를 해야 할 경우 ACT는 한 대학당 16달
표준시험 점수 제출이 필수가 아닌 선택
러 SAT는 12달러(급행은 31달러)의 수
만약 공식적인 안내 내용을 찾을 수가
이에 대입준비 컨설팅사이트인 칼리지
으로 변경되었거나 아예 폐지된 대학이
수료를 내야 한다. 물론 수수료를 면제받
없다면 직접 대학에 전화하거나 이메일
트랜지션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두
늘고 있다. 이처럼 격변하는 환경이지만
는 학생의 경우는 대학의 수에 관계없이
을 보내면 답을 얻을 수 있다.
고 각자 시험점수 기입 여부를 결정하라
아직까지는 표준시험을 간과할 수 없는
무제한으로 요청가능 하다.
12학년들은 본격적인 입시 시즌을 목전
예를 들어 SAT나 ACT 수학 과목에서
넣어야 할지 여부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고 조언하고 있다.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었다고 하
각 대학 사이트에는 전년도 신입생들의
에 두고 지금쯤 SAT와 ACT 시험을 끝
2.SAT·ACT 점수 제출이 ‘선택’ 조항
더라도 진학하려는 대학에서 이 시험점
프로파일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때 평균
마쳤거나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고 있을
인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점수 제출 여
수에 따라 한 단계 더 높은 수학 코스를
점수 또는 가운데 50% 학생들의 점수 레
것이다.
부를 결정하라
수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시험을 한
인지와 비교했을 때 자신의 점수가 이보
번 더 치러 볼만한 충분한 이유가 될 것
다 높으면 시험점수를 보내는 것이 유리
이다.
하다는 것이다. 한 예로 듀크 대학은 지
흔들리는 입시판도 속에서 당장 수 개
모든 대학에서 표준시험 점수를 필수
월 내에 지원서 접수를 마쳐야 하는 12
로 요구하는 것은 아니므로 자신이 치른
학년 학생들은 물론이고 현 11학년 학생
ACT나 SAT 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입
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 시
학사정에 도움이 될지 안될지를 판단해
4. 시험결과 리포트를 통해 자신의 취약
점수는 1500~1560점이었는데 만일 학
점이다.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
야 한다.
점을 확실히 확인하라
생의 점수가 1420점이라면 기입하지 않
난해 입학생들의 가운데 50% 학생들의
포트는 최근 SAT나 ACT 시험 응시 이
흡족한 점수라면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
시험 후 결과 리포트를 받게 되면 보통
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 또한 보스턴 유
후 반드시 해야 할 일을 강조하는 기사
만 시험 점수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제출
은 총점에만 관심을 갖게 마련인데 시험
니버시티의 경우 평균점수가 1414점이었
를 실었다.
여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결과가 분석된 리포트를 좀더 상세하게
기 때문에 1420점을 받은 학생은 자신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중에서도 테스트
의 점수가 입학심사에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SATㆍACT 시험을 본 이후에는 반드시 다음 4 가지 리스트
3.진학을 목표하고 있는 대학에서 학생
섹션에 따른 분석 리포트는 각 섹션에 대
를 점검하라고 권하고 있다.
의 SAT나 ACT 점수를 어떻게 활용하고
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확실히 파악하
있는지 점검하라
는데 큰 도움이 된다.
SAT.ACT 점수를 선택사항으로 두고 있는 대학들의 올해의 (혹은 내년에) 입
목표하고 있는 대학에서 SAT.ACT 시
점수 리포트를 분석할 때는 과연 어떤
학기준 또한 지원 학생이 소수계(백인
험점수를 입학사정 이외에 어떻게 사용
패턴과 추이가 겹치는지 자세히 살펴보
과 아시안계를 제외한)이거나 연소득이
ACT나 SAT는 한번 응시에 4개의 대학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즉
아야 한다. 예를 들어 알지브라와 지오메
낮거나 집안 내에서 대학에 지원하는
에 점수를 무료로 리포트 할 수 있다. 보
입학 후 장학금 수혜 판단의 근거 혹은
트리 질문에서 실수하는 패턴이 보였다
첫 번째 사람이거나 등 여러 가지 형편
통은 시험 등록을 할 때 점수를 전달하
아너 프로그램이나 특정 과목을 택할 수
면 대학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9
으로 소수계인 학생들에게만 유리할 뿐
고자 하는 4개의 대학을 명시해야 하는
있게 허용하는 잣대로 사용할 수가 있다.
학년과 10학년 수학을 다시 한번 복습할
그 외 학생들에게는 사실상 이러한 제도
데 SAT 경우는 시험 후 9일 안에는 대학
이런 내용들은 대학의 웹사이트에 설명
필요가 있다.
가 무의미하다고 이 사이트는 보도했다.
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기한을
돼 있거나 별도의 설명이 없더라도 조금
혹은 SAT.ACT 시험을 다시 한 번 보기
놓치지 않도록 한다. 추가 대학에 리포트
만 노력을 들이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로 마음먹었다면 이 분석 리포트야말로
1. 필요 시 점수 원하는 대학으로 추가 리포트를 요청하라
[2021.10.24 EducationBridge+ 기사발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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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출판을 절대 서두르지 말 것
체적인 글의 퀄리티에 대한 검토이며 동
고교생 저자들을 포함한 많은 학자
료심사는 학계 전문가들이 논문을 학업
가 논문 초안 제출 후 받는 동료심사
적으로 검토 및 비평하는 과정이다. 프
(peer-review) 피드백을 받고 나서 그제
로페셔널 레벨에서는 제출된 논문들의
야 자신의 리서치가 가지고 있는 부족함
30~50%가 동료심사에 닿기도 전에 탈
이나 공백들을 수정한다. 초안 제출과 동
락하는 주된 이유는 글쓰기 실력이 저널
시에 자신의 리서치에 대한 부족했던 부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분과 한계들을 설명한다면 동료심사 과
5.논문과 함께 커버레터 첨부할 것
정도 짧아지며 출판 실패의 확률을 낮출
논문 초안을 제출할 시 논문 파일과 커 버레터도 작성해서 함께 첨부해야 한다.
수 있다. 논문 초안 검토과정이 중요한 만큼 자신
커버레터는 해당 저널의 메인 에디터를
의 초안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잘못된 점
겨냥해 자신과 자신의 리서치를 간략히
이나 실수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
소개하는 글이다. 여기에서 자신의 배경
다. 실수와 잘못된 점이 있는 초안을 제
과 리서치의 연관성을 부각시켜 개인적
출한다면 리서치의 독창성과 높은 퀄리
인 가치를 설명하는 것이다. 교육의 질과 과학이 발전함과 동시에 논
티까지 인정을 받지 못할 수 있다.
문 출판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어서
2.논문 분야에 맞는 출판 저널을 찾을
어린 나이부터 실제 과학자와 비슷한 연
것
구와 출판을 경험할 수가 있게 되었다. 그
학생이 정한 리서치 주제와 실험 방식을 잘 수용해 주고 검토를 해 줄 수 있는 저
하는 에디터들의 첫인상을 좌우하기 때
널을 찾아야 한다. 저널의 분야와 취지와
문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두고 작성을 해야 하겠다.
렇기 때문에 매년 출판되는 논문의 수가
4.전문가에게 수정 맡길 것
점점 많아 지는 트렌드를 볼 수가 있는
맞는 리서치가 출판될 확률이 올라가기
논문 제목은 리서치의 주제와 관련 이
과학 논문을 작성할 때 항상 염두에 두
데 이 뜻은 경쟁성이 심해진다는 것이다.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생물학에 관련된
론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와 기여도를 한
어야 할 점은 가독성과 간결함이다. 자신
경쟁이 정말 심한 저널들은 10%도 채
리서치를 했다고 하더라도 어떤 방법으
문장에 간결히 담아내는 것이 좋다.
의 논문을 제출하기 전 전문적인 수정을
안 되는 출판율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로 실험을 했는지 리서치 주제가 무엇인
초록은 논문을 한 문단으로 축약한 부
받는 것을 권장한다. 전문가 수정을 거
출판될 경우 엄청난 성과이지만 그렇지
지 리서치 결과가 우리 사회에 어떻게 기
분으로 제목 바로 다음으로 읽히게 될 부
쳐 논문 제출 후 우선 1차적인 수정작업
못하더라도 심해지는 경쟁성 때문에 자
여를 할지에 따라 저널 선택도 달라진다.
분이다. 그런 이유에서 초록은 논문 작성
(desk editing)과 이후 동료심사에 들어
신의 부족함이라고 좌절하지 말고 다른
3.논문 제목과 초록에서 강한 인상을 남
중 후반부에 쓰는 부분이며 분량에 비해
갈 수 있다.
방법으로 자신의 리서치와 논문 활용법
길것 제목과 초록(abstract)이 논문을 검토
가장 많은 시간이 들어간다. 초록에 포함
데스크 에디팅 과정은 논문의 학업적
되어야 할 구체적인 부분들도 꼭 염두에
검토가 아닌 포맷이나 스타일 그리고 전
을 알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2021.10.25 EducationBridge+ 기사발췌]
84
주간필라 OCT 29.2021-NOV 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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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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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없다. 깨끗한 그릇이어야 깨끗한 물을 담
이 되어 있다고 옛 일을 회상했던 모습
을 수 있다. 오염된 그릇에 깨끗한 물을
이 생각난다.
담을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바라고 또 행
철학자 파스칼은“인간이란 신과 짐승의
복을 위해 노력한다. 그 행복이 진정 가
중간 존재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한 바
치 있는 행복이기를 바란다. 철학을 공부
있다. 인간은 때로 신처럼 행동할 때가 있
하지 않았어도 자신만의 철학, 즉 보편적
고 때로는 짐승처럼 행동하기도 한다는
이지만 지극히 상식적이고 바른 가치관
것이다.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것은
을 가진 철학을 가지고 산다면 그것이 삶
설레이는 아침이 밝아온다
동물과 같은 본능을 따라 살 때가 아니
의 만족이며 행복일 것이다.
볼수록 우아하고 어여쁜 가을 신부
라 오히려 본능을 부인할 수 있는 때이다.
문학을 즐기는 사람은 자신만이 누리고
고운 빛 잎새는 수줍은 아침의 창을
동물성을 초월하여 인간이 하나님을 닮
가지기 위해 문학을 하지 않는다. 많은 사
숲속의 새들보다 먼저 열었구나
은 존재임을 보여줄 수 있을 때 인간은 진
람들과 공감하고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정 인간다울 수 있다. 어떤 상황이든지 분
세상을 위하여 글을 쓴다. 아픈 만큼 성
닮고 싶어라
노나 욕망을 억누르며 하나님의 자녀 답
장한다는 말처럼 자신이 겪은 고난과 어
햇살에 반짝이는 너의 마음
게 살겠다고 다짐하는 것을 매일매일 반
려움을 자신만이 가진 철학과 문학적 기
온 세상이 사랑하고 흠모 할 만큼
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의 내면
질을 발휘하여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그
더 풍성하고 아름답구나
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사탄적인 분
경험과 지식과 감성까지도 공개하는 것
노와 욕망이 자신도 모르게 순간순간 일
이다. 마음을 열지 않은 글은 감동이 없
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 왜냐하면 진정성이 없기 때문이다. 돈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홍시 하나 알밤 한톨 들꽃 한 송이까지
지금은 가을의 중심점에 서 있다. 가을
으로 만든 것은 상품이지만 땀으로 이룬
붉게 물든 단풍잎에 사랑으로 담은
요한 것은 사람들의 의식의 변화이다. 인
하면 맑고 푸른 하늘과 붉게 물든 단풍
것은 작품이다. 세상에서 한번 사는 인생
정성 가득히 준비한 성찬이로다
간 삶에 대한 질적변화가 가속화되고 있
을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가을이라는 계
이 상품이 되기보다는 작품이 되어 남길
다.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개인의 부가
절이 언제나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다. 맑
수 있는 삶이 되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이
다가도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도 많다. 비
본다. 주일날 목사님으로 부터 듣는 좋은
고운 빛 가을 날
다. 한 개인이 가진 능력, 즉 그의 인생 경
에 젖은 낙엽을 보면 지저분하게 느껴진
설교는 일주일을 감동으로 살게 하고, 헛
변함없이 푸르른 너의 마음을
험과 지식과 사고와 판단력에 따라서 생
다. 이처럼 인간의 삶도 언제나 좋은 날만
된 욕망을 버리고 분노를 조절하는 삶은
오고가는 모든 사람들이
산되는 것은 생각 그 이상일 것이다. 그러
있는 것은 아니다. 젊은이들은 자신은 늙
하루하루를 가치 있게 한다. 일과를 마치
한 움큼 가져가도 될꺼나
나 깊이 생각할 것은 정치가들이나 기업
지 않고 언제나 젊고 아름다울 것으로 생
고 일기를 쓰며 자신을 돌아보면서 감사
이든 개인이든 무엇을 하든지 첫째는 투
각한다. 하지만 인생이란 좋은 날과 그렇
함으로 나오는 잔잔한 미소를 지을 것이
10월의 다섯 번째 이야기
명해야 한다. 두번째는 뇌물로 하지 말아
지 못한 날들이 교차한다. 때가 되면 나
다. 그 미소속에 잠을 청하는 사람은 아
(시학의 철학)
야 한다. 세번째는 독식하지 말아야 한다.
이가 들어가고 늙어간다. 어떤 노인이 이
름다운 꿈의 세계로 들어갈 것이다. 그러
이 세가지를 지키면 맑고 깨끗한 정치와
런 말을 필자에게 했던 기억이 있다. 그
므로 시는 시인으로 하여금 솔직 담백한
세계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그 변화
나라와 사회가 된다. 세상은 변화되고 발
가 젊었을 때에는 늙은 사람하고는 말도
철학이다.
의 속도를 따라 갈 수 없을 정도이다. 경
전하는데 인간의 마음과 의식의 변화가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만큼 무시했다는
simyeonus@gmail.com
제 사회 과학이 변화되지만 그보다 더 중
일어나지 않으면 결코 좋은 사회가 될 수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이제는 그런 노인
유튜브 / 심연의 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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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청소년 상담
주간필라 OCT 29.2021-NOV 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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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했을까요? 물론 당연히 스토리라인입
이 너무 쉽게 무너지고, 반면 한국을 비
니다. 각자 기구한 삶의 배경이 있고, 대
롯한 대만과 싱가폴 등이 방역에 모범국
부분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극에
으로 자리잡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합니
서 소개되는 게임들, 어릴 때는 놀이에서
다. 그는 그 이유 중 하나를 농경에서 찾
이기든 지든 성장의 과정이었는데 어른
습니다. 밭에서 밀농사를 유럽과 논에서
넷플릭스 서비스가 되는 83개국에서 1
이 되고 보니 나의 승리는 늘 다른 사람
쌀농사를 하는 동양에 근본적인 차이가
위를 했습니다. 드라마의 제목은 ‘오징어
의 눈물과 고통의 열매일 때가 많습니다.
있다는 겁니다. 밭에서 밀 농사를 할 때
게임’입니다. 혹시 어릴 적 오징어 게임을
나의 패배는 미리 결정되어 있는 것 같은
는 자기 밭에 씨를 뿌리고 농사를 잘 지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요즘 전세계적으로 한국 드라마 하나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한국에 지방에
에 짓눌린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절망적인
소수의 승리자를 위한 떡밥인 경우가 많
으면 됩니다. 하지만 논농사는 다릅니다.
따라 이름도 조금씩 다르고 놀이의 규칙
삶을 살고 있는 그에게 한 사람이 다가
습니다. 한국의 놀이 문화에 대한 호기심
논에 물을 대야 합니다. 한 논에만 물을
에도 작은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저도 어
와서 제안합니다. 어떤 생존 게임에 참가
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단순하지만 재미
댈 수가 없습니다. 마을 전체가 함께 농
릴 때 이 놀이를 했었습니다. ‘부산에서
하라는 겁니다. 게임에 들어가 보니 자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
사를 잘 짓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한 사
는 ’오징어 달구지‘라고 했었습니다. 오징
과 비슷한 처지의, 각각의 기구한 운명으
습니다’와 ‘딱지치기’ 열풍이 일고, ‘달고
람이 자기 논에만 물을 대겠다는 이기적
어게임이라는 드라마는 어릴 적 우리가
로 살고 있는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의
나’를 만들어서 뽑기를 하는 영상이 인기
인 마음을 먹는 순간 동네의 모든 논에
놀던 토속적인 놀이에 현대 영화와 드라
상금이 걸려있는 게임에 참가하고 있습
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
물이 마를 수도 있습니다. 서양의 개인주
마의 장르 중 하나인 생존 경쟁을 접목
니다. 우리가 어려서부터 익숙한 ‘무궁화
고 저렇게 분석해봐도.... 딱히 정확한 이
의적 사고와 동양의 공동체적 사고의 차
했습니다.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구슬치기’, ‘
드라마의 인기의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
이가 팬데믹에 대한 대응의 차이를 만들
저는 이 드라마가 왜 세계적인 인기를
줄다리기’, ‘달고나 뽑기’, ‘징금다리 건너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었고, 답을 찾는 노력도 여기에서 출발해
끌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예를 들어 생
기’등의 게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게
‘총, 균, 쇠’라는 책을 쓴 제레드 다이아
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가 코로나의 위기
존게임 하면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습니
임에서 참가자들은 탈락과 동시에 죽음
몬드(Jered Diamond)라는 학자가 있습
를 통해서 현대문명이 전환되기를 바라
다.
을 맞이하게 됩니다. 매번 개임에서 456
니다.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라
면서 인류에 제시하는 키워드가 바로 ‘공
‘메이즈 러너’나 ‘헝거게임’같은 영화입
명이 절반으로 줄고, 다시 절반이 되는 과
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현대 사회를 주
동체 의식’입니다. 함께 이웃 되고 형제 되
니다. 훨씬 스케일이 크고, 극적 긴장감도
정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보게 됩
도하는 세계적인 석학 중에 한 사람입니
었다는 의식,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준비
높은 영화들입니다. 좋은 배우들을 써서
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남은 기훈은 상금
다. 그가 코로나가 인류사의 중요한 전환
해간다는 공통된 인식이 인류를 살리는
아주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영화
을 탑니다.
점이 될 것인가? 라는 질문에 크게 Yes!
길이면서 함께 공생하는 길입니다. 우리
도 이번 오징어게임같은 화제를 불러일
극의 마지막 장면이 중요합니다. 다시 오
라고 대답했습니다. 다만 그는 조건을 답
가 만난 생존게임에 가장 지혜로운 전략
으키지 못했고, 인기 또한 끌지는 못했습
징어게임이 시작됩니다. 기훈은 참가할까
니다. 이 대답이 옳게 되기 위해서는 전제
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패배자가 되어 오
니다. 드라마의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요? 오징어 게임 2부를 열어놓은 채로 드
가 있다는 겁니다. 인류가 함께 답을 찾기
징어처럼 살 것인지, 게임을 넘어서는 지
같습니다.
라마는 마칩니다.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 답은 무엇일까
혜로 함께 이기를 길로 갈 것인지.... 공동
요? 그는 이번 팬데믹에서 서구 선진국들
체 의식에 그 답에 있습니다.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기훈은 빚더미
왜 이 드라마에 전 세계 사람들이 환호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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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위험성(Volatility)을 함께 알아본다.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투자하는 목적(Goal)을 설정한다. 얼마 동안 투자하는지도 고려한다. 그리고 주
“무지해서 일이 잘못되는 경우는 흔하
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비율을 선택한다.
지 않다, 대개 분명히 알고 있다는 마음
이것이 자산분배(Asset Allocation)이다.
이 일을 잘못되게 한다.” 이것은 “톰 소여
둘째, 주식투자는 큰 회사, 중간 회사, 작
의 모험”을 쓴 작가 마크 트웨인이 한 말
은 회사, 외국 회사, 등으로 분산 투자한
이다. 주식투자에 자만감은 실패하는 투
다. 채권 역시 짧은 기간, 장기간, 회사채,
자로 이어질 수 있다.
국채, 등으로 분산 투자한다.
필자를 포함해서 재정상담가는 주식 전
셋째, 주식시장이 최고점에 있든 폭락
문가가 아니다. 주식 전문가라고 굳이 말
하든 꾸준히 정기적으로 투자한다.
한다면 뮤추얼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 매
끝으로 처음에 분산 투자했던 비율로
니저들이다. 펀드 매니저는 주식투자에
리발란스(Rebalance)해야 한다. 예를 들
많은 경험과 경쟁을 통해서 그 자리에 올
어 처음에 주식과 채권에 각각 50%씩 투
라섰기 때문이다. 또한, 펀드 매니저는 자
라고 생각한다. 평균이 되려면 잘하는 사
구들과 한다. 실력이 비슷비슷하기 때문
자했는데 시간이 지난 후 주식이 60% 그
나 깨나 유망한 회사 선별을 위해서 많은
람도 있고 못 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이다. 그러나 상대방이 타이거 우즈라면
리고 채권이 40%가 되었다면 각각 50%
시간과 정성을 기울인다. 상승하는 주식
모든 사람이 평균 이상으로 잘할 수는 없
어떠한 내기도 하지 않을 것이다. 테니스
로 재분배하라는 뜻이다. 이것이 모든 투
을 많이 보유해야 자신이 운용하는 뮤추
다. 이러한 마음으로 주식투자를 한다. 어
를 즐기는 사람들은 로저 페더러가 상대
자자가 하고자 하는 “비쌀 때 팔고 쌀 때
얼 펀드의 수익률이 높고 그래야 많은 투
느 정도의 자만감은 사회생활에 도움이
선수라면 당연히 내기하지 않을 것이다.
사는 투자”이다.
자자가 투자하기 때문이다.
될 수는 있지만, 주식투자에서는 치명적
이길 확률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식
고사성어인 식자우환[識字憂患]은 “아
인 결과를 가져온다.
투자는 두려움 없이 소중한 돈을 투자한
는 것이 오히려 병이 된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펀드 매니저 중에서 약 20% 정도만이 인덱스
자만감은 사실 투자자 잘못만은 아니
다. 주식시장에서는 상대방을 볼 수 없기
어설픈 지식으로 피와 땀인 소중한 돈을
펀드의 수익률보다 높다는 결과이다. 이
다. 월스트리트는 너도나도 투자할 수 있
때문일 수 있다. 우리의 주식투자 상대방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것은 유망한 회사를 선별한다는 것이 얼
다고 부추긴다. 많은 정보를 빠르게 알려
은 막대한 자금, 정보력, 등으로 무장되어
10/25/2021
마나 어려운지를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준다고 한다. 거래 비용도 매우 저렴하다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주식 전문가도 하기 어려운 일을 개인이
고 말한다. 개인 투자자가 많아야 금융업
성공하는 투자의 비결은 “주식투자에
직접 회사를 선택해서 투자한다. 본인이
계는 손쉽게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것이 없다.”라는 겸허한 마음
똑똑(?)하고 투자에 대해서 무엇인가 알
그래서 매년 막대한 돈을 광고와 선전으
가짐이다. 이러한 마음과 함께 다음 세 가
248-974-4212
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로 사용한다
지를 준비하기를 추천한다.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우리 대부분은 운전실력이 평균 이상이
주말이면 골프를 즐기며 작은 내기를 친
첫째, 과거 주식과 채권의 평균 수익률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All rights reserved.
88
노년의 삶
주간필라 OCT 29.2021-NOV 4.2021
원장 성종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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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양로원을 운영하
취감을 이루고 싶지만 젊었을때 여건이
저는, 지난 해 11월부터 만 1년간 전문
는 사람으로서 참으로 감동적이지 않을
되지 않아 할 수 없었기에 그런 꿈들을
적으로 글을 쓴느 사람도 아닌데 주간필
수 없고 감사한 일입니다.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마치 유행가 가사
라 편집국장님의 배려로 칼럼을 써왔습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덕분에 이용씨의 “잊혀 진 계절”을 다시
처럼 나를 슬프게하는지도 모르겠습니
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부족하지만, 매주
밤을”로 시작하는 가수 이용씨가 부른 “
들어보며 어르신들의 잊혀 진 계절을 생
다. 어르신들에게 있어서 마치 매년 시월
칼럼을 통해 독자분들과 만나고 가끔은,
잊혀 진 계절”이란 노래를 잘 알고 있습
각해 보았습니다.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
말이면 들려지는 이 유행가처럼, 그 분들
아주 가끔은 칭찬도, 격려의 메세지도 받
니다. 몇 년 전 저희 양로원을 방문하셨
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게 되었습니다. 한인양로원 원장
던 가수 이용씨가 직접 입주자들 앞에서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으로서 한인사회에 양로원 이야
라이브로 불러서 우리모두 큰 감동을 주
젊어서 이룰 수 없던 꿈을 생각
기를 나눔으로 양로원에 대해 새
었던 것을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개
해 보며 이루지 못한 것들에 대
로운 이미지를 갖게 해 드리고 싶
인적으로 이용씨를 알고 있는 것은 아닙
한 후회와 아쉬움에 대해 한 번
었고, 잘못된 편견이나 오해를 잡
니다. 단지 이용씨의 장인어르신이 저희
쯤 생각해 보게하는 시월의 마지
고 싶었습니다. 완벽한 양로원프
양로원에서 생활하시다가 소천하셨고,
막 날입니다. 입주자 한 할아버지
로그램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부
그 때는 바쁜 가수의 스케줄 때문에 방
께서 몇 주전 델레비젼에서 가죽
족함이 있지만, 적어도 어르신들
문하지 못하다가 여유가 있을 때 아버님
자켓을 입은 중년의 남자가 커다
을 섬기고 부모님처럼 정성껏 돌
을 잘 모셔 주시고 돌봐주신 양로원에 감
란 오토바이를 멋지게 운전하는
봐 드리려고 하는 마음만은 누구
사를 하기 위해 들르셨다고 하시면서 저
것을 보며 “내가 젊었을 때 꼭 하
에게도 뒤지지 않았다고 자부합
희 로렐브룩 한인양로원을 방문해 주셨
고 싶었는데 여유가 없어서 하지
니다.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저 역
고 오신 김에 가수 이용씨의 히트곡 몇
못한 일”이라며 오토바이 바이크
시 늙게되고, 저 역시 양로원에 입
곡을 어르신들에게 들려주셨던 추억이
를 타보지 못한것에대한 아쉬움
주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유명가수 이용씨
을 말씀하셨습니다. 또 한 할머니
가 입주자들에게 최선을 다해야
의 분위기 있는 노래 “잊혀 진 계절”도
는 좀 더 건강했을 때 이곳 저곳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에 계신
좋았지만 이미 소천하신 장인을 잘 돌봐
을 여행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휠
모든 어르신들에게도 인생의 아
주신 곳이라고 일부러 찾아와 감사를 표
체어를 타고 있고 숨이 가빠서 더
름다운 계절이 있었을 것이고 그
한 그 분의 마음에 더 큰 감동을 받았습
이상 여행을 하지 못하게 된 것에
인생의 잊혀 진 계절을 기억하며,
니다. 보통은 가족들이 감사를 표할 때,
대한 그리움을 떠올리며 잊혀 진 계절에
의 삶의 잊혀 진 계절을 매년 떠올리며
천국에 가시는 그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
입주자가 살아 계실 때 의미 있는 감사
대한 아쉬움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그 시절 행복하고 좋았던 그 계절이, 더
한 생활을 이어나가시길 간절히 기도합
의 마음을 전하지만, 이용씨의 경우 입주
모두에겐 “잊혀 진 계절”이 있습니다. 젊
이상 잊혀 진 계절이 아니고, 지금의 내
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칼럼을 읽어
자가 소천하신지 1년가까이 지나서 굳이
어서, 혹은 여건이 되었을때 하고 싶었던
가 존재할 수 있게 해 주는 의미있는 아
주신 독자 여러분들과 주간필라에 진심
찾아와 주셨고,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일들, 꿈을 꾸워왔던 일들을 실행하며 성
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지길 바랍니다.
으로 감사드립니다.
칼럼 l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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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9.2021-NOV 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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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온 샌드위치를 먹는데 “아, 정말 좋다.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너무 행복하다" 탄성이 저절로 나오더라 고요. 눈으로 보고 사진으로 추억을 저
"자기야! 우리가 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장해 봅니다.
단풍들 너무 예뻐! 아름다워 이런 단어
일찍 서둘러서인지 집에 도착했는데 아
말고 다른 표현이 있을까?”
직 해가 중천입니다. 아들들은 당연히 집
"없을 것 같은데,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에 없습니다. 다 큰 어른들이 되니 함께
한계가 있으니까" 합니다.
할 수 있는 것들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
어제 1부 예배를 마치고 계획했던 단풍
쉬움도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 중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2시간반 정
하루는 함께 식사를 하려고 노력을 한다
도 운전해서 가는 동안 내내 도로 변에
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있는 나무들도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며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며 오늘
연신 환호성을 터트렸는데... 도착한 산엔
하루를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굉장합니다. 이 곳 North Carolina Blue Ridge Mountain 은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 는 곳 5위에 속해 있을 만큼 유명한 곳
알찬 하루하루를 살게 하여 주시고, 아 는 너무 늦게 가서 달랑 몇 장 붙어있는
마음은 동서를 막론하고 좋아한다는 사
름다운 주일을 허락하신 주님! 감사합니
단풍을 보곤 했었지요.
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 이 세상에 나오려 준비하고 있는 큰
그런데 이번 산행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고
없는 아름다움이라니 사람의 말은 표현
산 정상인지, 중턱인지, 호수가 근처인지,
어느새 이곳에 산지 13년,,, 해 년 마다
의 한계가 있음을 다시 절실하게 깨닫는
등등이 다르더라고요. 정말이지 눈에 담
이때쯤 이면 엉덩이를 들썩들썩,,, 산을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날이 단풍보기에
아 오기는 했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음이
다녔지만 어떤 때는 너무 일찍 가서 물들
가장 좋은 날이었는지 차들도 오토바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정상 벤치에서 가을
지 않은 나뭇잎을 보며 실망하고 어떤 때
들도 어찌나 많은지요. 좋은 것 보려는
햇살을 온 몸으로 받으며 점심으로 준비
이거든요.
아들의 딸 세희가 주 중에 나 올 수 있기 를 기도합니다. 큰 고통 가운데 있을 며느리와 함께 계 셔서 순산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이 모든 기도 예수그리스도의 이 름으로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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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9.2021-NOV 4.2021
사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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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서 달고나·딱지치기…“한국 사랑해
행사 참석자를 80명으로 제한했는데, 일주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 여부 관련 항의 메일
요”
일 만에 3115명이 신청하면서 39대 1의 경
을 보냈다고 한다. 또 향후 불법 저작권 침해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넷플릭스 드
쟁률을 기록했다. 박재석 한국관광공사 뉴
소지가 있는 제품이 무단 유통될 경우, 해당
라마 ‘오징어 게임’의 축소판이 미국 뉴욕 한
욕지사장은 “미국 내 ‘오징어 게임’의 열풍
온라인 유통 업체에 상당한 책임을 묻겠다
복판에서 열렸다.
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드라마로 한국 문
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 시각)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화 전반에 대한 호기심이 최고조에 달한 상
이 같은 조치 이후 알리바바 그룹의 초대형
는 미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오징어 게임
황에서 미국인들에게 한국 관광에 대한 관
온라인 유통 업체인 타오바오, 티몰 등 다수
과 함께하는 뉴욕 속 한국 여행’ 행사를 개
심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
의 업체에서는 오징어 게임과 관련한 굿즈
최했다.
혔다.
판매 업체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80여명의 참가자는 ‘오징어 게임’ 속 등장인물들이 입은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
미국 사회에 우리 대중 문화는 이미 깊숙 이 파고들었다.
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딱지
게임 참가자 애즈마는 "이 여배우는 '기생
치기’ 등 드라마에 등장한 한국 놀이를 서바
충'에 나왔었고요. 이 여배우는 '사랑의 불시
이벌 형식으로 체험했다. 실제 드라마 속 진
착' 전에 찍은 영화가 있었죠." 라고 말했다.
매체는 "플릭스가 오징어 게임과 관련한 다 수의 굿즈 판매자들을 겨냥한 소탕 작전을 본격화하면서 중소 업체들이 큰 손해를 입 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오징어게임이 미국 등 주요국에서 화
행요원처럼 분홍색 유니폼을 입은 행사 인
또다른 게임 참가자 헤자르는 "당신들의 문
제가 되자 온라인 쇼핑몰에는 오징어게임과
력들이 게임이 벌어지는 현장 곳곳에 배치
화, 아티스트, 모든 것을 사랑해요. 정말 아
관련한 상품이 쏟아졌다. 상품 대부분은 중
되기도 했다. 이날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름답습니다. 사랑해요 코리아." 라고 했다.
국 광저우와 선전, 안후이성에 위치한 기업
찰스 토레스는 ‘456억원’ 대신 한국행 왕복 항공권을 상품으로 획득했다.
에서 만든 중국산이었다. 홍콩 사우스차이 # 중국과 오징어게임 불법 굿즈 전쟁
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7일 "오징어
참가자들은 또 세계 5대 박물관 중 하나로
최근 온라인에서 중국 의류업체가 판매하
게임에 영감을 받은 상품들이 전 세계 인터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앞에 모여 초록
는 오징어게임 불법 굿즈가 모두 자취를 감
넷 쇼핑몰에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며
색 유니폼을 입고 주뉴욕 한국문화원, 맨해
췄다. 이유는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지적재
"이들 대다수가 중국에서 제조된 것들"이라
튼 32번가 코리아타운을 함께 둘러보며 한
산권을 침해하는 업체에 대한 소탕 작전에
고 보도했다.
국 문화를 체험했다.
나섰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은 넷플릭스가 전 세계에서 서비
게임을 모두 마친 뒤에는 뉴욕의 랜드마크
2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는 '최근
스되지 않는 세 나라(중국, 북한, 시리아) 중
인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단체 딱지치기’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지적재산권 침해
한 곳이다. 그런데도 불법 유통을 통해 ‘오징
를 하기도 했다.
전쟁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어게임’을 시청하며 본토에서 흥행몰이를 하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집 단계에서부터 현
매체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23일
고 있다. 장하성 주중한국대사도 지난 6일
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당초
오징어게임 지적재산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
국회 주중한국대사관 국정감사에서 중국의
공사 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고려해
는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소탕 작전에 돌입
60여개 불법 사이트에서 작품이 유통되고
했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1.10.28 조선일보,
우선 넷플릭스는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을
YTN, 서울경제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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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OCT 29.2021-NOV 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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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I 말씀의 바다
주간필라 OCT 29.2021-NOV 4.2021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하님께서 아담을 만드신 후에 아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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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서 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상처
육과 문화 사업 등 자선사업에 몰두했고,
를 ‘영원한 너’라고 말했습니다. 이 ‘영원
를 주고받기도 하고 기쁨을 주고받기도
미 전역에 2,500여개의 공공도서관과 카
한 너’가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 그리스
하지만 그 관계 속에서 사람들은 삶의 의
네기 공과대학, 카네기 교육진흥재단, 각
도입니다. 예수님은 너와 나를 맺어주는
미를 느끼는 것입니다.
종 평화 재단 건립에 전 재산의 90%를
촉매자가 됩니다.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아서 하와를 만
팬데믹이 주는 가장 큰 고통은 사람과
기부했습니다. 모두가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는 상대방의 단점을 크게 잘 보고
들어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을 때 아담
의 관계가 단절되는 데 있습니다. 사람과
마음으로 이웃과의 관계를 아름답게 만
나의 단점은 잘 보지 못해서 상대방을 욕
은 너무 너무 기뻐했습니다.
의 관계 속에서 얻는 기쁨을 상실한 채
들기 위해 한 일이었던 것입니다. 오스트
하고 비난하고 정죄합니다. 그러나 그리
살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앤드
리아 출신의 유대계 종교철학자인 마르
스도를 통해서 상대를 보면 이해와 용서
류 카네기(Andrew Carnegie)는 “하나
틴 부버는 '나와 너'라는 책에서 “내가 당
와 사랑이 생깁니다.
인간은 누구나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님에 대한 최고의 예배는 인류에 대한 봉
신을 인격으로 믿어 주고 당신이 나를 인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겸손
관계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가
사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웃을 자기 몸
격으로 믿어 주어도 우리들 사이에는 언
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
장 중요한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
같이 사랑하며 섬기는 것은 바로 하나님
제나 그 인격적인 관계가 깨질 수 있는
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다. 가장 먼저 잘 되어야 할 관계는 물론
을 사랑하며 섬기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
긴장이 있다. 이것이 인간성의 연약함이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리고 인간과의
다. 이웃 사랑은 하나님의 대계명입니다.
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너 사이에는 언제
(에베소서 4:2~3) 관계에서 평화와 기쁨
관계가 중요합니다.
카네기는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
나 이 인간관계를 중매하는 하나의 촉매
을 누리는 인생은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
운 일이다.”라는 말도 했습니다. 그는 교
제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그 촉매자
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관계 속에서 행복을 누리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겪는 행복과 고통은 사람을
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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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라이프 50+ 시니어 단편소설 우수상
는 사람들이 왁자지껄했다. 김 씨는 음식
음식에 젓가락을 댈 엄두도 못 내는 며느
맛을 보기도 전에 행복감에 폭 빠졌다.
리를 위해 아들이 갈비 한 점을 옮겨 주
빈자리는 입구 근처밖에 없었다. 박 씨는
던 모습이 박 씨의 행동을 보자 떠올랐
김 씨에게 안쪽 자리에 앉도록 권하고 물
다. 그때의 섭섭함이 지금에서야 부끄러
도 따라주었다. 수저도 놓아주려고 하자
움으로 다가왔다.
김 씨가 손을 저으며 막았다.
박 씨가 김 씨의 표정을 살폈다.
“아, 제가 하지요.”
“지금 감동 먹은 거요?”
“선심을 쓰면 좀 받으세요.”
“네. 제대로 먹었지요.”
박 씨의 목소리가 단호했다.
“밥도 많이 먹어요, 순자 씨.”
“황송해서 그렇죠.”
김 씨는 사람대접을 받는 기분이 들었
대접받는 게 어색한 김 씨가 손을 내려 놓으며 말했다. “남자는 주고 싶고 여자는 받고 싶은 게 연애의 재미 아닙니까?”
다. 박 씨의 자상함과 배려는 몸에 밴 습 관 같았다. 또한 세상의 소란함과 서두름 으로부터 흔들림이 적어 보였다. 팔십 가 까이 살아온 눈으로 알아볼 수 있다. 이
“그래도 받기만 하는 건 좀 그래요.”
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남편은 김 씨를
직원이 주문을 받아 가고 잠시 정적이
백 번도 더 울렸다.
흘렀다. 메뉴라고 해봐야 갈치구이와 갈
김 씨는 밥을 먹는 중간에 국이나 물을
치조림 두 가지였다. 정갈한 밥상이 차려
자주 마셨고 물을 마시다가 사레가 들려
질 때까지 김 씨는 머플러를 만지작거리
당황했다. 그리 맵지도 않은 도라지 초무
다 박 씨의 눈치를 보면서 입을 열었다.
침을 먹으면서 기침도 더러 했다. 박 씨가
“태봉씨, 여긴 자주 오셨던 곳인가요?”
김 씨에게 티슈를 내밀기도 하고 직원에
“오긴 누가 와요.”
게 따뜻한 물도 달라고 했다. 김 씨는 밥
박 씨가 퉁명스럽게 말했다.
한 그릇을 깨끗이 비우고 따뜻한 물로 입
“아깐 미안했어요. 받는 게 익숙하지
가심을 했다. 여태껏 먹어본 밥 중에 제
가 않아서요.” “그렇다면 할 말이 없지
일 달았다. 박 씨는 김 씨를 보며 흐뭇해
네댓 정류장을 지나서 내릴 때가 된 두
다. 두 사람도 손잡이를 잡고 발 앞을 살
만……” 박 씨의 목소리가 한결 부드러
했다. 데이트다운 데이트가 네 번째인 김
사람은 출입문으로 걸어 나갔다. 박 씨가
피면서 내렸다. 여학생이 내리는 속도의
워졌다. “저도 그러고 싶은데 막상 잘 안
씨의 눈에 박 씨의 모든 점이 좋아 보였
왼쪽 기계에, 김 씨는 오른쪽 기계에 카드
다섯 배는 족히 걸렸다. 내리기가 무섭게
되네요.”
다. 김 씨는 나중에 콩깍지가 벗어지더라
를 태그 한 후 출입구를 막은 채 서 있었
문이 닫히기도 전에 버스는 출발했다. 왠
둘이 대화하는 사이에 기름이 차르르
도 절대 실망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나
다. 여학생이 박 씨와 손잡이를 잡고 있는
지 버려진 기분이 들었다. ‘니들도 답답하
흐르는 갈치구이가 나왔다. 박 씨는 왼손
이 들어서 이성을 만날 때는 다른 건 다
팔 사이로 손목을 내밀어 태그를 시도했
지. 당사자는 오죽하겠냐.’ 김 씨는 버스
으로 갈치 토막을 잡고 오른손에 든 젓가
맘에 안 들어도 한 가지 맘에 드는 점에
다. 연이어서 실패한 학생을 보고 김 씨는
기사가 야속했으나 겉으로 내색하지는
락으로 잔가시가 있는 양쪽 끝을 바깥으
집중해야 한다던 친구의 말이 떠올랐다.
카드를 가운데로 대요, 라고 말했지만 학
않았다. 갑자기 한 줄기의 센 바람이 지
로 당겼다. 가운데 뼈 위에 숟가락을 밀
김 씨는 박 씨와 헤어져서 집에 돌아왔
생은 들은 척도 안 하고 또 손목을 갖다
나갔다. 나뭇잎이 몇 점 떨어졌다. 김 씨
어 넣으면서 살을 들어 올렸다. 살덩어리
다. 김 씨는 박 씨가 자신의 어깨에 오도
댔다. 기계음이 들렸고 그제야 김 씨는 학
가 옷깃을 여미자 박 씨가 자신이 두르고
가 부서지지 않고 네모로 분리되었다. 김
카니 앉아 지켜보는 느낌이 들었다. 어깨
생 손목에 차고 있던 검은 물건이 요즘 광
있던 머플러를 풀었다. 목에 걸어주려고
씨는 능숙한 손놀림을 신기한 듯 쳐다보
를 손으로 문질러보았다. 웃음이 났다. 옷
고에 나오는 뭐시기란 걸 알았다. ‘또 오지
박 씨가 손을 뻗자 김 씨는 움찔하며 뒤
면서 박 씨가 발라 준 생선살을 수없이
도 벗지 않고 며느리에게 전화부터 했다.
랖을.’ 어디론가 숨고 싶었다. 김 씨는 자
로 물러났다. “이런 맛에 데이트하는 거
먹었을 과거의 여인에 대해 생각했다. 밥
“너 좋아하는 약식하고 식혜 해 놓을 테
신이 하루살이만도 못한 3초의 뇌를 가
아니요?” “그게 아니라……”
먹을 생각은 안 하고 손만 쳐다보고 있
졌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영화관으로 오 던 버스 안의 상황이 떠올랐다. 김 씨의
김 씨는 머플러를 목에 늘어뜨린 채 눈 을 내리떴다. “갑시다, 순자씨.”
니 내일 와서 가져가거라.”
자 박 씨가 한마디 했다. “가시 바르는 거
“꺄악.” 김 씨는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처음 봅니까? 밥 좀 떠보세요, 순자 씨.”
괴성 때문에 고막이 터지는 줄 알았다.
앞좌석에 앉아 있는 청년이 입고 있는 티
박 씨가 뒤를 돌아 걷기 시작했다. 김 씨
김 씨는 얼떨결에 수저로 밥을 떴다. 박
이렇게 좋아하다니, 김 씨는 자신이 얼마
셔츠에 시선이 갔다. 큼직한 흰색 라벨이
는 뒤따라가며 웃음이 나왔고, 목덜미가
씨가 뽀얀 쌀밥 위에 생선살을 얹었다. 김
나 박한 시어머니인가를 생각하다가 바
옷의 바깥쪽에 붙어있었다. 김 씨는 최
자꾸 간지러웠다. 박 씨가 몇 미터도 안
씨가 당황하여 수저를 빼려다가 주춤했
빠서 글피에 갈게요, 라고 이어진 며느리
대한 예의를 갖춰서 옷을 뒤집어 입었네
가서 주변을 둘러보더니 골목으로 들어
다. “또 그러시네.”
의 말 때문에 좋다는 건지 아닌지 헷갈
요, 라고 속삭이듯 말했고 청년은 아, 이
갔다. 코너의 편의점을 끼고 꺾어 들어서
거요, 요즘 유행이에요, 라며 목 뒤의 라
자마자 생선구이집이 보였다. 김 씨는 갈
벨을 만지작거렸다.
치구이가 먹고 싶다고 박 씨에게 지나가
말하는 도중에 삼십여 년 전 한정식 식
머니 행세, 연장자 행세를 하고 싶은 마음
박 씨 앞을 지나쳐서 쏜살같이 내리는
듯 했던 말을 떠올렸다. 입구부터 고소
당에서 며느리를 처음 만났던 때가 불쑥
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었다. 자기 입으
여학생의 귀에 무선 이어폰이 꽂혀있었
한 생선 굽는 냄새가 폴폴 풍겼다. 홀에
떠오를 게 뭐람, 시어머니 가까이에 있는
로 박 씨에게 되물었던 말이 생각났다. 너
“남의 밥에 반찬을 얹어주기만 하고 받 아먹어 본 적이 없어서 그럽니다.”
렸다. 한마디 하려다가 말았다. 전화를 끊 고 개운치 않은 이유를 생각해보니 시어
94
연재 소설
주간필라 OCT 29.2021-NOV 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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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기뻐하지도, 너무 슬퍼하지도, 너무 노
를 얻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꼼꼼하지 못
고, 어떤 날은 소설의 중간 토막부터 써내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그래도 글이
하지도 말자. 며느리도 나름의 스케줄이
해서 영화감독이나 제작년도를 확인하
려가기도 했습니다. 구성을 해놓고 소설
안 써지면 딴 짓을 합니다. 제 취향이 아
있는 건데.
지 않고 영화관에 간 실수가 계기가 되
을 써나가는 방식이 바람직하지만 소설
닌 영화도 보고, 딸을 앞세워 젊은이들이
박 씨를 만나고 돌아오는 날엔 상념에
었습니다. 2008년에 만들어진 「공작부
의 줄거리, 캐릭터, 작가의도가 정해질 때
모이는 라이브 카페에 가기도 하고, 부모
잠기게 된다. 김 씨는 아무리 잘 살았어
인」을 보고 싶었는데 그만 1936년에 제
까지 기다리다보면 소설은 시작도 못 한
님과 조카들까지 모아 놓고 마음 알아채
도 마무리가 부실하면 인생 전체가 망가
작된, 같은 타이틀의 다른 영화를 보게
상태에서 두세 달이 그냥 가버리기도 합
기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막힌 골목이나
지는 느낌이 들고 잘 못살아왔어도 끝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한 편의 소설을 썼고,
니다. 지금은 첫 문장을 쓰다가, 중간 중
민예품이 전시되어 있는 재미있는 장소
좋으면 지나온 생이 보상받는 느낌이리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의 허당
간에 몇 줄씩 쓰기도 하고 결론의 한 문
를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펜션 주인에게
라. 인생 마무리를 아름답게 하고 싶은
끼는 소설을 쓰는데 모티프가 되기도 합
장부터 쓰기도 하는 등 규칙 없이 쓰고
말을 걸기도 하고, 기절할 각오하고 패러
마음이 간절했고 그 간절함의 가운데 박
니다. 기존의 저명한 작가들은 글 쓰는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안 쓰는 것
글라이딩에 도전도 해봤습니다.
씨가 있었다. 왜냐하면 김 씨의 이름을
작업을 습관처럼 매일 한다고 들었습니
보다는 나은 듯해서 이런 방식을 취하고
불러 준 사람은 박 씨밖에 없었기 때문
다. 그들을 따라해 보려고 했지만 쉽지
있습니다.
이다. 아니, 있긴 있었다. 내과, 정형외과,
않던 터에 선배가 제안을 해왔습니다. 하
제가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소설을 놓
단어 나열식으로 메모를 하거나 사진을
통증의학과 간호사들이 불러 주는 이름
루에 단편 소설 한 편을 읽든가, 필사를
아버릴까 말까 고민을 반복할 때도 선배
찍어놓습니다. 기록 당시에는 이해되었던
은 달갑지 않았다.
하든가, 소설 한 장 분량을 쓰든가, 써 놓
는 꾸준했습니다. 덕분에 저도 이제는 하
내용들을 한참 후에 찾아보면 어떤 의도
은 소설을 수정하든가, 매일 이 네 가지
루라도 소설과 관계된 읽기나 쓰기나 수
로 저장해 두었는지 암호 해독 수준이 되
중, 한 가지라도 해내기로. 지키지 못할
정을 하지 않고 지나가면 꺼림칙한 기분
기도 하고, 메모해 둔 제 글씨체를 읽을
경우는 밥을 사기로 했습니다. 올해 초부
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선배와의 다짐이
수 없는 어이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수상소감 - 우수상 단편소설 박상희
터 선배는 하루도 빠짐없이 약속을 지켜
이제 효과를 발휘하는 듯합니다. 목표를
글을 쓰면서 세상을 의심하고 낯설게 보
"저의 허당끼가 소설을 쓰는 모티프가 되기도"
왔는데 저는 밥 사러 몇 번을 선배 동네
거창하게 잡으면 얼마 가기도 전에 지쳐
는 점이 가장 어렵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로 가야했습니다.
버리지만, 실천할 수 있을 정도로만 정하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세상을 거꾸로 바
* 영화 제목은 ‘공작부인’이며, 원제는 남 자 주인공 이름인 ‘Dorthworth’다. – 끝
나이가 지천명을 넘어가면서 아직 오지
TV를 보거나 버스타고 차창 밖을 바라 보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휴대폰에
않은 시절에 대한 호기심과 아름답게 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사의 밑그림이나
니 꾸역꾸역 앞을 향해 나가기는 합니다.
라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여태껏 보편타
이 들어가는 자세를 고민하면서 써 놓았
순서를 고려하지 않고 정해진 시간 안에
다이어트 할 때 일주일에 1킬로그램 또
당하다고 여겼던 점들이 문제를 가지고
던 몇 편의 소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이
쓰는데 만 급급했습니다. 부모님 댁을 방
는 한 달에 4킬로그램 감량을 목표로 하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글이 쓸수록 더
번 공모전의 주제와 어울리는 한 편을 골
문하거나 여행을 가면서도 노트북을 들
지 않고, 매일 200그램씩 빼겠다는 덜 부
어렵게 느껴지지만, ‘50+ 시니어 신춘문
라서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고 갔습니다. 그날의 날씨나 기분에 따라
담스러운 목표를 설정하는 것과 같은 저
예 공모전’ 수상으로 인해 격려가 되었습
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을 쓰기도 하
만의 방식입니다.
니다.
이번 작품은 저의 허당끼로 인해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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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I 미스터 초밥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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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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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뇌종양 환자의 2/3는 어떠한 방 식으로든지 증상을 가지게 되며, 증상의
4. 전이성뇌종양의 예방
발생은두개강 내압 항진증상과, 종양자
1) 전이성뇌종양의 위험요인
체가 신경을 압박하거나 파괴해서 생기
전이의 기전은 혈류를 타고 이동한 암
는 국소증상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세포에 의하거나 인접한 부위의 조직에 종양이 퍼져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전이
1) 두개강 내압 항진증상
성 뇌종양의 원발성 암으로는 폐, 유방,
한정된 두 개강 내에서 종양이 커지게
피부, 신장, 소화기 계통의 암과 융모상피
되면 정상적인 뇌를압박하여 두개내압
암 등이며, 폐암이 가장 흔하여 약 50 %
이 상승합니다.두개강 내압의 항진으로
이상을 차지하지만 원발 장소를 모르는
두통과 오심, 구토, 유두부종 등이 나타
경우도 있습니다. 발생 빈도는 낮지만 확
납니다.
률적으로는 융모상피암과 흑색종에서 가 장 흔하게 뇌전이가 발생되고, 그 다음으
2) 국소 증상
개요
중 약 40%에서 나타나며 주로 대장암,
로 폐암, 유방암, 신장암 등이며 소화기계
종양에 의한 압박, 종양주위의 부종 또
1. 전이성뇌종양의 발생부위
유방암, 신장암 등에서 발생되며, 폐암과
통의 암이 뇌로 전이가 되는 경우는 매우
는 종양 출혈 등이 원인으로 편마비, 시
종양세포가 중추신경계로 도달하는 것
흑색종은 다발성 뇌전이를 발생시킨다고
드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야결손, 실어증, 국소적인 간질 또는 보행
은 대부분 혈류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주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두개골이나 경막
원발성 종양이 진단되고 뇌전이가 발생
실조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대부분
로 회백질의 경계부에서 종양이 잘 발생
으로의 전이는 전립선암, 임파종, 유방암,
될 때까지의 기간은 다양하며 폐암의 경
의 전이성 뇌종양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
하며, 그 원인은 종양세포 덩어리들이 이
흑색종, 신경모세포종, 골원성 육종에서
우에는 4개월, 유방암의 경우에는 3년,
나지만 종양내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
곳에 잘 멈추기 때문입니다. 뼈나 경막 등
흔하며, 종양성 수막염은 백혈병, 비호치
신장암이나 소화기계통의 암은 말기에
는 갑자기 증상이 발현되기도 합니다.특
에 침범하여 중추신경계로 도달하기도
킨성 임파종, 유방암 등에서 많이 발생되
전이가 일어납니다.전이성 뇌종양은 남성
히 융모상피종과 흑색종에서 출혈이 많
하며, 이때는 다발성으로 종양이 발생하
고 폐암이나 흑색종 또한 원인이 되기도
에서 흔하며 그 원인은 폐암의 발생률이
이 발생되며, 흑색종의 경우 약 80 %의
게 됩니다.
합니다.
높기 때문입니다.
경우에서 방사선 검사상 출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전이성뇌종양의 정의 및 종류 1) 전이성뇌종양의 정의
3. 전이성뇌종양의 관련통계
2) 전이성뇌종양의 예방법
전이성 뇌종양의 발생 비율을 정확히 파
전이성 뇌종양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
전이성 뇌종양은 전신암의 흔한 합병증
악하는 것은 어렵지만, 미국 통계에 의하
한 방법은 없으며, 조기 진단만이 최선의
원발성 암이 있는 환자에서 임상증상
으로 암환자의 사망과 이환에 주요한 원
면 대략 인구 10만 명당 2.8 ~ 11.1명(평
방법입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
이 발현되고, 방사선학적인 검사에서 뇌
인이 되고,두개강 내 종양 중 가장 흔한
균 8 ~ 9명)정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
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밀검사를 받아
병변이 확인되는 경우에 전이성 뇌종양
종류 중의 하나이며 최근 이것의 발생빈
려져 있으며, 50대에 호발하여 주로 50
조기 진단이 되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
의 진단은 어렵지 않습니다. 원발성 암이
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69세에서 반 정도가 발생하였습니다.
다.
있는 환자에게 천막상부에 단발성 병변
남녀의 비는 1.88 : 1 이며, 신체의 다른 2) 전이성뇌종양의 종류 단발성 전이성 뇌종양은 전이성 뇌종양
2. 전이성뇌종양의 진단방법
이 있는 경우에 89~93%는 전이성 뇌종
부위에 악성종양이 있는 환자의 경우 20
진단
~ 50%는 뇌에 전이성 종양이 발생할 가
1. 전이성뇌종양의 일반적 증상
양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에 대한 병력이 없고 단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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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을 가지는 경우에는 약 15%에서
전이성 종양내의 출혈이나 갑자기 상승
효과가 없을 때에는 수술적 제거를 시행
화 및 수명 연장을 가능케 하는 좋은 치
전이성 뇌종양으로 확진되게 됩니다.이러
된 두개강 내압에 의한 뇌탈출과 같은 응
하게 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대부분
료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전이
한 경우에 병력, 신체검진과 더불어 흉부
급상황으로 환자가 병원에 오게 되면 철
의 전이성 뇌종양은 방사선 및 항암화학
성 뇌종양을 치료하는데 가장 많이 이용
방사선 및 단층 촬영, 기관지 내시경, 복
저한 검사는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경우
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
되고 있으며 특히 암이 널리 퍼져 있는
부단층 촬영, 객담세포진단 검사, 대변검
에는 두개강 내압 항진에 대한 고용량의
우에는 원발암의 전이 정도가 치료 방침
경우에는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사, 신장정밀 검사와 종양표식자 검사 등
스테로이드와 만니톨 등을 투여하여 치
을 결정하는데 중요합니다.
을 통해서 원발종양을 찾아보아야 합니
료한 이후에 원인병소에 대한 수술적 제
전이성 뇌종양을 가지고 있는 환자 대
다.
거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분은 전신적으로 암이 많이 퍼져 조절
경우 환자에 대한 치료 방침은 환자에 대
이 불가능하며, 이로 인해 수명이 제한 될
한 세밀한 분석과 이를 근거로 한 환자
수도 있으나, 전뇌방사선 치료와 스테로
및 가족과의 충분한 토의 후에 결정하는
이드를 사용하면 증상의 완화를 가져올
것이 좋습니다.
수 있습니다.하지만 전신적인 암으로 3 ~
1) 자기공명영상(MRI) 자기공명영상(MRI)는 뇌전이가 의심되 는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검사 방법입니
전신적으로 있는 암이 조절이 잘 되고 있거나 국한되어 있으면서 전이성 뇌종
4개월 이상 생존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
다. 자기공명영상(MRI) 소견으로는 전이 성 뇌종양의 특징인 다발성이면서도 현
(1) 확인된 암이 없는 환자에 대한 전이
서는 전뇌방사선치료 및 스테로이드만으
저한 혈관성 부종 및 종괴효과를 동반하
성 뇌종양의 치료 방침
로는 증상완화가 힘들며 보다 적극적인
고 있으며, 병변은 원형이고 뇌의 주변부
전이성 뇌종양 환자의 1/3은 암의 병력
치료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전신적으로
즉 회백질경계부에 위치합니다. 종괴가
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전이성 뇌종양
암이 퍼져있지 않거나 원발암이 제한된
큰 경우에는 중심부에 괴사를 동반하며
에 대한 확진은 원발성 암이 병리조직학
상태 또는 조절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양이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는 경우나
종괴의 주변부만 조영 증강되는 양상을
적으로 확인되었거나 뇌병변에 대한 조
의 대상이 됩니다.이 경우에 종양의 숫자
많은 수의 전이성 뇌종양이 확인된 경우
보이기도 합니다.
직검사 후에나 가능하게 됩니다.
와 위치가 수술을 결정하는데 중요하며,
에는 방사선 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됩니
전이성 뇌종양 환자의 16 ~ 35 %는 전
이 경우에 반드시 대조강화를 시행한 뇌
다. 또 수술이나 정위적 방사선 수술을
신암이 발견되지 않고, 뇌병변이 먼저 발
자기공명 영상촬영을 통해서 병변을 확
시행한 경우에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견됩니다. 이러한 환자는 조직검사를 시
인해야 합니다.
서전뇌방사선 치료를 보조요법으로 시행
2)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 전신에서 발생한 원발암을 찾는데 용이
행하는 것이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중
또한 단발성이며 수술이 가능한 곳에
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 환자의 생존은
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병소가 하나
병소가 있을 때에도 수술적 치료의 대상
전신적인암의 진행정도, 치료 당시의 일
이고 수술로 제거가 가능한 곳에 위치
자가 되며,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반적인 환자의 상태, 타 장기로의 전이 유
자기공명영상(MRI)에 비해 두개골 침범
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를 고려해야
경우가 방사선 치료만 시행한 환자의 수
무, 종양의 방사선 감수성 등에 따라서
및 석회화 영상이 우수하고 자기공명영
하나 수술적 제거가 불가능한곳의 병변
명 연장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효과
결정됩니다.
상(MRI)에 비해 촬영 시간이 짧습니다.
은 정확한 조직학적 진단을 얻을 수 있
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단발
는 정위적 생검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그
성 전이성 뇌종양 환자에서 수술이 불가
치료
러나 원발성 병소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능한 곳에 병소가 위치하면 정위적 방사
수술적 치료의 이론적인 근거는 종양
1. 전이성뇌종양의 치료방법
의 2/3는 다발성 병변을 가지며, 이러한
선 수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기대할
을 제거함으로써 두개강 내압 항진 및 주
1) 치료원칙
경우의 치료는 보다 주관적이어서 병소
수 있습니다.
위 신경조직에 대한 직접적인 자극 효과
합니다. 3) 전산화단층촬영(CT)
(3) 수술적 치료
전이성 뇌종양에 대한 치료에 대해서는
가 크고 주위에 많은 부종을 동반할 수
병소의 숫자가 너무 많은 경우에는 전뇌
를 제거하여 임상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
수십 년 동안 많은 논란이 있어 왔으나
있습니다. 또한 수술적 치료가 쉬운 곳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며, 수술 후 전뇌방
입니다. 만약 단발성 전이성 뇌종양 환자
전이성 뇌종양의 예후는 매우 나쁘기 때
위치하면 수술적 제거를 시행하여 증상
사선 치료는 보조치료법으로 사용하기
의 경우, 모든 종양 세포를 제거하면 완치
문에 치료의 목적은 삶의 질을 높이면서
완화 및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하나 불가
도 합니다.
도 가능하며, 일부환자에게서 임상적으
생존연장을 이루는데 있습니다. 과거에
능한 경우에는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
는 전이성 뇌종양이 발견되면 이른바 암
으로 검사하는 생검을 시행하도록 추천
2) 치료 방법의 종류
에서 수술 후 종양이 아닌 병변으로 확
의 말기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시
하고 있습니다.
(1) 스테로이드
인되는 경우도 있어 조직검사는 매우 중
로 전이성 뇌종양이 의심되었다면 환자
전이성 뇌종양에 대한 중요한 보조치료
행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여러 가지 새
요합니다.
로운 치료 약제들이 개발되면서 4기 암
(2) 확인된 암이 있는 환자에서의 전이
법으로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지는 못하
뇌간, 시상부, 기저핵, 내포부, 운동피질,
환자도 적극적인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
성 뇌종양의 치료방침
지만 임상증상의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언어중추, 시각피질부에 종양이 위치하
다. 전이성 뇌종양은 다양한 신경학적 결
전이성 뇌종양 환자의 대부분은 확인
하고 있습니다. 전이성 뇌종양이 확인되
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수술이 매우 어렵
손을 일으켜 원발암에 대한 효과적인 항
된 원발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
면 바로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이나
습니다. 이 경우에는 수술 후 발생할 수
암치료를 받는 것을 어렵게 하지만, 이에
자에서 먼저 확인해야할 사항은 종양이
프레드니솔론 등을 투여하는데, 스테로
있는 신경 결손의 정도를 감안하여 수술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에 얼마나 반
이드는 수술 전과 후 뇌의 부종을 조절
적 제거를 결정해야 합니다. 다발성 전이
최근 수년 간 여러 가지의 치료방법이
응하는 가입니다.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
합니다. 또한 일부 종양에 대해서 종양 파
성 뇌종양에서도 수술적 치료로 모든 병
이용되고 있는데, 이들 중 가장 중요한 것
선 치료에 반응을 잘 하는 종양은 소세
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신경증
소를 제거할 경우에 단발성 병소를 제거
은 스테로이드, 방사선 치료, 수술 및 정
포폐암, 임파종, 생식세포가 원발암인 경
상을 신속하고 현저하게 완화시켜 주는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
위적 방사선 수술 등입니다.항암화학요법
우가 이에 해당되며, 이들의 경우에 전뇌
효과가 커서 전이성 뇌종양 환자에게 매
습니다.
이나 근접방사선 요법 등도 효과가 있다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는
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 보고되고 있으며, 어떠한 치료방법이
경우 일반적으로 결과가 매우 좋습니다.
가장 적절한지는 각 환자의 임상적 특성
그러나 이러한 병변이라고 하더라도 재발
에 따라 고려되어 집니다.
한 경우나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이
수술 후 환자의 예후와 연관이 있는 인 자들로는 전신적인 암의 진행 정도, 신경
(2) 방사선 치료 단순하고 비침습적이며 환자의 증상 완
기능이상 유무, 원발암과 전이암의 진단 간의 기간, 병소의 위치, 그리고 원발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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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학적 형태 등이 있습니다. 수술로 종
근력이 저하되는 말초근병증, 고혈압, 고
생하기도 하지만, 수술 후 며칠이 지나서
수술 후 전뇌방사선 치료의 역할은 확
양을 제거한 후 국소적으로 재발하는 경
혈당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런 출혈을 지연성
실하지는 않지만 수술부위나 뇌의 다른
우가 약 30% 정도의 환자에서 발견됩니
2) 방사선 치료
출혈이라고 합니다. 출혈의 양이 적을 때
부위에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파괴하는
다. 이는 대부분 수술 시에 미세하게 남
정상 신경조직의 방사선괴사, 뇌부종 등
는 저절로 흡수되지만, 양이 많으면 재수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부분의 경우 수술
아 있는 혹은 주변 뇌조직으로 침윤하는
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괴사는 급
술을 하여 출혈을 제거 하여야합니다. 출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
암세포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라
성으로 치료 후 1 ~ 2주 이내에오기도
혈의 부위는 종양을 떼어낸 그 자리에서
고 재발성 전이암은 수술 및 방사선 치
서 뇌전이암을 수술 할 때에는 철저하게
하지만, 때로는 치료 후 수년 후에 발생하
발생하기도 하지만, 종양의 위치와는 상
료 후에 새로 발견되는 병소나 전뇌방사
기도 합니다. 특히 방사선학적으로 종양
관없는 원격부위에서도 발생하기도 합니
선 치료 후에 계속해서 커지는 병소를 말
의 재발과 방사선괴사는 구별하기가 힘
다. 출혈이 발생하면 환자의 신경학적 결
하며,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대개
들어 주의를 요구합니다.
손이 발생하고 회복이 늦어집니다.
전신적으로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고, 방 사선 치료로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재
전뇌방사선 조사를 시행한 경우에는 골 수기능억제로 인한 면역결핍, 혈소판결핍
4) 항암화학요법
발성 전이암이 확인되면 적극적인 치료 에도 불구하고 예후는 그다지 좋지 않습
이 문제가 되기도 하며, 인지기능의 저하,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동안에는 심한 피
무기력증,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로감, 매스꺼움과 구토증, 탈모, 말초신경
많습니다. 또한 전이성 종양의 크기가 큰
이상감각증, 구강건조증, 입안의 염증, 설
재발성 전이암에 대해 치료를 하는 경
경우에는 신경증상도 심하여, 방사선 치
사, 변비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골
우는 수술치료를 받았던 환자에 국한되
료 후에도 치료 반응이 떨어지며, 대부분
수기능이 억제되어서 백혈구 수가 감소
며, 처음 수술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수명
종양을 완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
의 다른 종양들은 방사선 저항성을 가지
하여 면역기능이 저하됨으로써 감염에
이 연장됨에 따라 재발성 전이암의 발생
면 종양을 제거한 후 동결 조직검사를 통
고 있어 전이성 뇌종양 환자 중 방사선 치
저항력이 없어져 폐렴 등이 잘 발생합니
빈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하여 남아있는 종양세포가 있는지를 확
료만으로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대략 50
다. 또한 혈소판 저하로 인하여 자발성 출
전이성 뇌종양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와
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70 %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혈이 많이 발생합니다.
같이 전신적으로 암이 얼마나 진행되었
니다.
는가가 중요한 인자가 되며, 암이 전신에 2. 전이성뇌종양 치료의 부작용 1) 스테로이드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부신피질자극호
3) 수술적 치료 수술의 가장 큰 부작용은 출혈과 뇌부 종입니다.
르몬의 과잉분비로 나타나는 쿠싱병이
출혈은 혈관이풍부한 종양을 수술했을
나중심체간성 비만이 동반되고 사지의
때 발생 가능성이 높고, 수술 직후에 발
3. 전이성뇌종양의 재발 및 전이
퍼져 있을 때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지
1) 재발 및 전이양상
만 방사선 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는 경
수술 후 재발은 수술부위 또는 다른 부
우에는 방사선 치료의 적응증의 효과에
위에 발생하며, 수술 받은 환자의 약 30
대해서는 확실한 이점이 밝혀지지 않은
~ 40 % 에서 발생합니다.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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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토 뉴스
화이자 CEO 집 앞에서 시위 벌이는 활동가들 (스카스데일 AP=연합뉴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의 미국 뉴욕주 스카스데일 집 앞에서 21일(현지시간) 의대생과 활동가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불라 CEO의 생일인 이 날 시위대는 "(그의 생일을) 축하할 시간이 없다", "수백만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죽어갈 동안 화이자는 폭리를 취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집회 를 열었다. 이들은 제약사 화이자가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백신의 전 세계 공급을 확대하려 는 정책과 맞서지 말라며 모의 장례식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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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원에 낙찰된 '세계 최대' 트리케라톱스 화석 (파리 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드루어 경매장에 전시된 세계 최대의 트 리케라톱스 화석 앞에 한 여성이 서 있다. '빅 존'(Big John)이라고 알려진 이 화석은 이날 한 미국인 수집가에게 660만 유로(한화 90억4천만 원)에 팔렸다. 이 화석은 6천6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며 미국 사우스 다코다에서 2014년 발굴됐다. 화석의 길이는 7.15m이며 높이 는 2.7m에 달한다.
산자락 민가 덮치는 스페인 라팔마섬 용암 (라팔마 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서쪽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라팔마섬에 있는 쿰브레 비에하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산비탈을 따라 흘러내리며 가옥을 덮치고 있다. 이 화산은 지난달 19일 폭발을 시작해 한 달째 분화를 계속하고 있다.
일본 열도 돌며 무력시위 나선 중·러 해군 함정들 (태평양 로이터=연합뉴스) 중국과 러시아의 해군 함정들이 태평양 일대에서 합동 해상 군 사 순찰을 하는 모습으로, 2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제공한 영상에서 캡처한 사진이 다. 24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한국 합참에 해당)는 중국과 러 시아 해군 함정 5척씩, 총 10척이 가고시마현 오스미 해협을 나란히 통과해 동중국해에 진 입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양국의 함정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중국과 러시아의 '해 상연합-2021' 훈련을 마친 뒤 일본 열도를 거의 한 바퀴 도는 무력 시위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부군에 두번째 공습당한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주 주도 (메켈레 AP=연합뉴스)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주 주도 메켈레가 20일(현지시간) 정부군의 폭격을 받아 현장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에티오피아 정부군은 내전 상대인 이 곳에 이번 주 들어 두 번째 공습을 가했으며, 공습 대상과 관련해 중앙정부는 반군의 무기 저 장고 및 제조·수리창이라고 주장했으나, 지역 집권 정당인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측 은 주택가라고 맞받았다. 사상자 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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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공주 결혼 반대' 시위하는 일본인들
"페이스북이 증오 부추겨" 英 의회서 증언하는 내부고발자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26일 일본 도쿄에서 시민들이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조카인 마코 (眞子·30) 공주와 평민 출신 고무로 게이(小室圭·30)의 결혼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 다. 마코 공주는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날 게이와 결혼했다. 혼인 의식은 서류 절차만으 로 완료됐다. 일반인과 결혼해 왕실을 이탈하는 공주에게는 정착금으로 쓰도록 일시금이 전 달되지만, 마코 공주가 이를 수령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사상 처음으로 지급되지 않았다.
(런던 AFP/PRU=연합뉴스)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전(前)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이자 내부고 발자인 프랜시스 하우건이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 다. 앞서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 산하 소비자보호소위원회 청문회에서도 페이스북을 비난했 던 그는 이날 온라인 콘텐츠 단속 법안을 검토하는 영국 하원 청문회에서 페이스북이 온라 인상에서 증오를 부추긴다며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고유가·정부정책 항의 총파업 벌이는 에콰도르 시위대 (키토 AP=연합뉴스)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정부청사 근처에서 26일(현지시간) 청사 접근 차단을 위해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시위대가 치우고 있다. 에콰도르인들은 고유가와 기예르모 라소 대통 령 정부 정책에 항의하며 이날 총파업에 들어갔다.
'인간 탐욕에 슬픈 진화'…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달 이상 용암 분출하는 스페인 화산 (타후야 로이터=연합뉴스) 한달 넘게 분화를 지속하는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 라팔마섬의 쿰브레 비에하 화산 인근의 타후야에서 주민들이 용암과 화산재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바 라보고 있다.
(고롱고사 AP=연합뉴스)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고롱고사 국립공원에서 상아(엄니) 없이 태어 난 암컷 우두머리가 새끼 두 마리를 돌보고 있다. 미국 프린스턴대의 로버트 프링글 교수 등 은 21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1977∼1992년 모잠비크 내전 기간 상아 밀렵이 성행하면서 암컷 아프리카 사바나 코끼리의 진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밀렵 탓에 상아 없이 태어난 코끼리가 늘었다는 연구 결과다. 상아는 코끼리가 땅속의 먹을 것을 파내고 나무껍질을 벗기는 등 다목적 도구로 쓰인다. 상아가 없는 코끼리의 증가는 식 물 종 구성 등 다른 생태계 속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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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피해 미 캘리포니아주서 주민 구조 나선 소방대
캄보디아 프놈펜 홍수 지역서 관 옮기는 주민들
(샌타로자 AP=연합뉴스) 홍수가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 샌타로자의 거리 에서 24일(현지시간) 소방대원들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고립 주민 구출에 나서고 있다.
(프놈펜 AFP=연합뉴스) 몬순(우기)을 맞아 폭우가 내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외곽에서 27 일(현지시간) 남성들이 관이 실린 수레를 끌고 침수 지역을 빠져나오고 있다..
코로나19 봉쇄 풀려 여유 되찾은 호주 멜버른 주민들 (멜버른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틀째인 23일 호주 멜버른의 한 카페 야외에서 손님들이 음료를 즐기고 있다.
'뎅기열 환자 폭증' 인도 뉴델리 거리 소독하는 방역요원 (뉴델리 AFP=연합뉴스) 최근 뎅기열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27일(현지 시간) 시청 소속의 한 방역요원이 모기 번식을 막기 위한 훈증 소독을 하고 있다. 뉴델리에서 는 이달에만 665명이 뎅기열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숲모기가 옮기는 뎅기열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꼽힌다.
사상 최고치 기록한 영국 휘발유 판매가 (런던 AFP=연합뉴스) 영국 런던 남부 로어 킹스우드의 한 주유소 입구에 26일(현지시간) 유 종별 판매가가 게시돼 있다. 유가 모니터링 단체 RAC에 따르면 영국의 휘발유 판매가는 지 난 24일 ℓ당 149.94펜스(2천390원)으로 신고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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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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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정리운동을 하는게 옭다. 운동 후 통증이나 요 통이 있으면 중지하고 의사에게 상의한다. 잘못된 자세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과 같은 잘 요통을 치료하는 것이 잠자리에 들거나 휴식을
강한 근육은 등을 지지한다.
못된 신체 역학은 종종 요통을 유발한다. 자세를
취하는 것이리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오히려,
강한 복부 근육은 자세를 개선한다.
어떻게 앉고, 들고, 구부리고, 비틀고, 걷는 게 바
운동을 해야 요통을 없애고 재발을 방지하는 가
증가된 유연성은 움직임을 돕는다.
람 직 한지 알아야한다. 직장에서 인체 공학적으
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심지어 허리 수술 다음
더 강한 뼈는 골절을 예방한다.
로 올바른 의자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무
날부터 도 운동을 하라고 권장한다. 부상이든 퇴
운동은 신체의 천연 엔돌핀을 증가시킨다.
거운 물건을 옮겨야 하는 경우 혼자 하지 말고 도
행성 질환 (예: 골관절염) 이든, 대부분의 요통은 규칙적인 운동과 맞춤형 운동으로 줄일 수 있
움을 요청한다.
요통에 도움이 되는 운동:
다. 스트레칭, 강화 및 컨디셔닝 운동은 척추와
자전거 타기
체중을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신체
집 청소, 정원 가꾸기와 같은 일상 활동
의 골격이 지지되면 부상과 요통을 겪을 가능성이 줄어든다. 연구에 따르면 요 통 환자가 저항 운동이나 근력 운동 을 포함한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 램을 시작하면 통증이 줄어들 고 직장에 복귀하여 다시 활 동할 수 있을 가능성이 더
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유형의 고강도 에어로
저항 운동
빅 운동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고강도 에어로빅
고정식 사이클링
의 예로는 조깅 또는 달리기 (특히 단단한 표면에
스트레칭 운동 / 수영
서), 테니스, 일부 유형의 춤, 척추를 저거나 비틀
태극권 / 걷기
리는 기타 운동이 있다. 요통에 대한 운동 중 척
수중 운동
추를 중립 위치에 유지하지 못하면 등을 보호하
요가
지 못하고 통증을 예방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배 구, 축구, 스노보드, 트램펄린과 같은 접촉 스포
시작은 천천히- 서서히 운동량 늘리기 될 수 있는 5가지 방법
저충격 에어로빅은 요통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
저충격 에어로빅
높아진다.
요통을 위한 운동이 도움이
허리 통증에 최악의 운동
츠 나 등에 너무 많은 부담을 주어 운동 후 요통
과거에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다면 천천히 시작
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스포츠는 피한다. [출처:
하여 점차적으로 운동량을 늘린다. 최악의 실수
https://www.everydayhealth.com/back-pain-
중 하나는 너무 빨리 많은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이
pictures/the-best-and-worst-exercises-for-
다. 허리 통증을 위해 운동 전후에 항상 준비운동
back-pain.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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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물드는 길… 단풍, 여기에도 있었네 객만 의신마을을 지나갈 뿐이다. 그나마 도 벽소령으로 오르려는 등산객들은 초 입의 의신계곡에는 아예 관심도 두지 않 는다. 호젓하게 지리산 가을 단풍을 늦도 록 즐길 수 있는 이유다. # 도솔천 수면에 비친 선운사 단풍 전북 고창의 선운산은 봄이면 동백, 늦 여름이면 꽃무릇으로 이름났지만, 선운 산의 절집 선운사 주변에 가을이면 뜨겁 게 불붙는 단풍도 절대 빠지지 않는다. 선운산 단풍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선운 사를 끼고 흐르는 도솔천의 물길. 도솔천 수면에 단풍잎 붉은색이 비친다. 일교차 가 큰 날 이른 아침에는 도솔천에 무시 로 물안개까지 피어올라 꿈속 같은 풍경 을 빚어낸다. 선운사에서 출발해 도솔암까지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산길 주위에도 단풍나무
호젓한 명소 추천
# 가장 호젓한 지리산 단풍· · · 의신계곡
니와 가득 고여서 흐르는 맑은 계곡 물
들이 붉고 노랗게 물든다. 조붓한 흙길을
지리산에서 단풍이 가장 늦는 곳이 경
의 정취도 그렇다. 의신계곡은 하동의 화
따라 타박타박 걸어 도솔암까지 오르면
① 하동 의신계곡
남 하동의 의신계곡이다. 단풍이 늦는 건
개동천을 거슬러 벽소령 등산로 들머리
선운산 자락의 암봉을 배경으로 거대한
물감 뿌려놓은듯 화사한 색감
볕이 좋아서다. 지리산 남사면이라 찬 기
인 대성골을 지나 의신마을에서 시작한
능선을 따라 단풍이 물들어가는 모습을
② 고창 선운사
운이 늦게 드니 단풍도 늦다.
다. 60여 가구가 사는 의신마을은 삼도
볼 수 있다. 지난 8월 전북 정읍의 내장산
피아골이니 문수골이니 뱀사골 같은 이
봉, 명선봉, 토끼봉, 칠선봉 등 해발 1500
단풍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 전까
③ 원주 치악산
름난 지리산 계곡에 밀려 알려지지 않았
여m가 넘는 연봉들로 둘러싸여 있다. 등
지 ‘유일한 천연기념물 단풍나무 숲’이었
구룡사~세렴폭포 구간으로 충분
지만, 의신계곡의 가을 풍광은 다른 계
산객들은 의신마을에 당도하기 전 대성
던 고창의 문수사도 들러볼 만하다. 일주
④ 부안 내변산
곡을 모두 압도하고도 남는다. 물감을 뿌
골에서 다 지리산 능선으로 붙고, 벽소령
문에서 절집까지 100m쯤 되는 짧은 길
직소폭포 일대 경관 감탄 자아내
려 놓은 듯 화사한 단풍의 색감도 그렇거
을 가파르게 차고 오르려는 소수의 등산
에 100년생부터 최고 400년생 거목 단
도솔천에 비친 단풍, 꿈결같아
풍나무 500여 그루가 빼곡하다. # 찻잔을 앞에 두고 보는 치악 단풍 치악산은 숲이 크고 짙어 단풍이 좋다. 아는 이들만 안다. 단풍이 좋아 예로부터 ‘붉을 적(赤)’ 자 를 쓴 적악산(赤岳山)으로도 불렸다. 대 표적인 치악산 등산로가 치악산국립공 원 구룡지구에서 출발해 구룡사를 거쳐 비로봉에 오르는 코스다. 오르막이 끝없 이 이어지는 악명높은 길이다. 치악산 단 풍을 보겠다면 정상까지 갈 필요는 없다. 단풍 감상은 주차장에서 구룡사를 지나 세렴폭포까지만 다녀오는 것으로도 충 분하다. 편도 1시간 남짓이면 넉넉한 산 책 수준의 부드러운 길이다. 구룡사 한 쪽 담장 밖에는 수령 200년을 헤아리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는데, 그 은행나무 가 온통 노랗게 물들 때를 겨냥해서 가 는 게 좋겠다. 구룡사 마당 끝 전망 좋은 자리에 ‘차와 이야기’라는 무인 찻집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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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차와 다구 등을 갖추고 누구나 들어
대는 내변산에서도 단풍이 가장 빼어나
직소보다. 산중의 작은 호수가 단풍과 어
경계가 북쪽으로는 춘천이나 화천, 남쪽
가 스스로 차를 달여 마실 수 있도록 해
다고 일컬어지는 곳. 폭포 아래 물을 가
우러져 빚어내는 정취가 인상적이다. 가
으로는 충청 북부까지다.
놓았다. 소슬한 가을바람 속에서 단풍을
둬 만든 직소보의 고요한 수면에 붉은 단
을비가 잦아서 그런지 올가을에는 직소
경기 가평에서 강원 화천으로 이어지
보며 은은한 차 향을 즐기는 맛이 그만
풍색이 도장처럼 찍힌다. 직소폭포로 가
폭포의 물소리가 힘차다. 직소보 위쪽에
는 75번 국도에서는 명지산, 연인산, 백
이다.
는 방법에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하나
석벽으로 이뤄진 분옥담과 선녀탕의 경
운산의 단풍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는 내소사에서 관음봉에 올랐다가 직소
관도 좋다.
하이라이트 구간은 가평읍에서 화천 도
# 호수와 어우러진 내변산 단풍
마치봉까지다. 갈색으로 물드는 참나무
폭포 쪽으로 내려서는 3시간 남짓의 코
전북 부안 내변산. 이곳의 가을 단풍이
스. 본격 등산에 가깝다. 다른 하나는 내
# 김대중 대통령길·금수산· · ·
류와 붉은색 단풍나무, 진초록의 잣나
라면 대개 내소사를 떠올린다. 어디 가을
변산탐방지원센터에서 봉래구곡을 따
한나절에·낙엽 카펫·밟고 오자
무가 어우러져 마치 산은 물감을 짜놓
뿐일까.
라 직소폭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산책
단풍 여행은 다른 여행보다 여행지에 머
은 팔레트같이 아름답다. 길옆 과수원에
내소사는 늘 행락객들로 붐빈다. 거기다
에 가까운 1시간 남짓 코스. 단풍감상이
무는 시간이 길다. 당일치기 단풍여행에
잘 익은 붉은 사과들이 주렁주렁 매달
대면 내변산 직소폭포 가는 숲길은 가
목적이라면 직소폭포까지만 다녀오는 게
서 이동 거리를 길게 잡지 말아야 하는
린 모습도 가을의 정취를 한껏 돋워준다.
을 단풍철에도 고즈넉하다. 직소폭포 일
낫겠다. 이 구간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이
이유다. 수도권에서 당일치기가 가능한
[2021.10.21 문화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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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6)가 오랜만에 부산국제영 화제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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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는 얼마만에 왔나. ▶음. 10년 만이다. 어제 '승리호' 조성희
2012년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으
감독님과 그런 이야기를 했다. 저희가 10
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던 송중기는 10
년 전 '늑대소년' 첫 상영을 영화 개봉 전
년 만에 다시 조성희 감독과 '승리호'를 타
부산국제영화제 야외극장에서 했다. 그때
고 부산으로 왔다.
제가 맨 뒤에 앉아서 봤다. 이번에도 '승리
송중기는 올해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MC를 맡아 박소담과 함께 올해 영
호'를 공식 상영을 똑같은 야외극장에서 하게 돼 뜻깊다.
화제 문을 열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MC를 약속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10년 전 조성희 감독님과 왔다가, 이번
제 개막식이 진행되지 않아서 함께 하지
에도 다시 조성희 감독님 손을 잡고 왔
못했던 터. 송중기는 영화제와의 약속을
다.
지키며 1년 만에 초청작을 들고 왔다. 코
▶어! 그렇다. 조성희 감독님도 중간에 다
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관객을 만나지 못했
른 영화 초청을 받았지만 못왔다고 하셨
던 만큼, 이렇게 관객과 만나는 자리는 송
다. 10년 전 '늑대소년' 때 극장 젤 뒷자리
중기에게도 굉장히 소중했다.
에서 조성희 감독님과, 박보영씨랑 앉아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다음날 스타뉴
봤다. 이번에도 조성희 감독님과 앉아서
스와 단독으로 만난 송중기는 행복한 모
볼 생각을 하니 뭉클하기도 하다. 달라진
습이었다.
점이 있다면, 그때는 박보영씨랑 같이 봤는
'승리호' 공식 상영과 GV(관객과의 대화),
데, 올해는 진선규 형이랑 보게 됐다. 멤버
오픈 토크 행사를 앞둔 송중기는 배우로
가 좀 우중충 하다.(웃음) 뭔가 기분이 남
서 관객을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다시 할
다르다. 조성희 감독님과, 제가 좋아하는
수 있게 돼 너무나 즐겁다며 활짝 웃어보
선규 형과 함께 하게 돼 설렌다.
였다. 오픈토크 행사를 앞두고 미리부터 와서 자신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반갑게
-올해 영화제 개막식 MC를 맡았다. 지
손을 흔들었고 인사를 건넸다.
난해 제안을 받았다가, 지난해 못하고 1
레드카펫 위, 턱시도를 입은 송중기도 빛 났지만 편한 모습으로 모자를 뒤집어 쓰 고 관객을 기다리는 송중기는 더욱 아름 다웠다.
년 만에 약속을 지켜서 왔다. 소감이 어 떤가. ▶ 가장 첫 번째로는 오길 잘했다는 생각 이 제일 먼저 들었다. 개막식 오프닝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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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씨랑 시작했는데 무대에 오르니, 앞에 영화계 어른 분들이 앉아계 셨다. 임상수 감독님, 봉준호 감독님, 임권택 감독님도 계셨다. 그런 분 들도 오시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일조하는게 맞다는 생 각이 들었다. 영화제 관계자분들도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느껴진 다. 분위기도 좋고, 영화계 어른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며 오길 잘했 다는 생각을 계속 했다. -개막식 MC를 보며 '일상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했다. 배우는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게 일상인데, 관객과 만나는 것이 오랜만이라 감회 가 새로울 것 같다. ▶그건 좀, 마음이 복잡하다. 배우 입장에서 개봉하고 무대인사 다니 는 그 재미를 개인적으로 되게 즐기는 편이다. 그걸 지금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MC를 하겠다고 한것 도 제가 이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이렇게 직접 만나서 대화도 하고, 오픈토크 GV행사를 하게 됐는데 그런 것이 그리웠다. 코 로나로 인해 저보다 더 힘든 분들도 많지만 저는 배우로서, 소통 못하는 게 마음이 힘들었다. 이렇게 관객을 만나게 돼 기쁘다. -관객들도 이런 만남이 그리웠던 것 같다. 일찍부터 와서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무대인사 같은 자리에서 제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부분이 크 다. 오랜 만에 그런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돼 기대 된다. 아쉬운 점이 있 다면 '승리호' 배우들 네 명이 다 모이기로 했는데 저와 진선규 형만 오 게 됐다. 그것만 해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유)해진이 형과 (김)태 리도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마음도 든다. -'승리호'가 넷플릭스에서 공개 된 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 '승리호' 공개 후 생각지도 못했던 반응에 놀랐다. 아시겠지만 칭찬 도 있고, 비판도 있었다. 여러나라에서 본다는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봤다. 그런 반응을 보면서 '사람들이 왜 우리 영화를 좋아할까', '정서가 다를텐데 어떤 점이 좋을까' 궁금했다. 제가 출연한 '빈센조'라는 드라 마도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 궁금했다. 물론 감사하 지만, 궁금한 마음이었다. 좋아해준다는 이야기를 전해만 듣다보니 피 부로 와 닿지 않았다. 제가 영화 '보고타'를 촬영하고 지난 주에 입국했 다. 키프로스라는 섬에 들어가는 작은 비행기를 탔는데, 그 비행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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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옆에 앉은 외국인 3명이 '오징어 게임'
든다.(웃음) 그냥, 그래도 열심히 살았구
을 다운 받아서 보고 있더라. 그 모습을
나 생각도 들고 더 열심히 더 살아야겠구
보며 외국인들이 '승리호'도 저렇게 봤겠
나 싶기도 하다. 영화제가 주는 그 느낌의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오징어 게임'이
매력이 분명히 있다. 한번 오고 나면 '내
인기 많다는 소리에, 저와는 상관없는 작
가 영화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앞
품임에도 기분이 좋았다. 외국 관객들이 '
으로 또 작품을 열심히 찍어야겠구나 싶
승리호'를 보고, 좋아해줬을 생각을 하니
다. 제가 다음 작품은 드라마를 한다. 그
와 닿았다.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더 잘
작품을 하고나서 또 빨리 좋은 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야겠구나 생각도 든다.
-넷플릭스 플랫폼 덕분에 전 세계에 공
-영화 '늑대소년'이나 드라마 '성균관 스
개 됐지만, 영화배우로서 스크린 상영
캔들'의 이미지나 잘생긴 외모 때문에 '
을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꽃미남' 같은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실
▶'승리호' 라운드 인터뷰 때도 이 질문
제 송중기를 보니 털털하고 편한 느낌이
을 많이 받았다. 이 질문을 받을 때 마다 무슨 대답을 할지, 옆에서 넷플릭스 직원
있다. '승리호' 태호 같은 모습도 있고. 리 하고 싶다.
분들이 항상 보시더라.(웃음) 그때도 말
영화 촬영이 거의 2년 만에 끝난 것이다.
▶ 저는 '자연스럽다'는 말을 제일 좋아
사상 초유의 일이다. 하지만 사람의 힘으
한다. 잘 아시겠지만, 배우들 인터뷰 하면
씀드렸지만, 배우로서 진짜 솔직한 마음
-영화 '보고타'의 해외촬영을 마치고 최
로 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보고타' 일까
내숭을 떨고 하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자
으로는 어떤 형식으로든 보여지는게 중
근 크랭크업 했다. 코로나로 연기돼 힘
지 겪고 나서 그런지, 더욱 더 영화가 공
연스럽게 하면 된다. '늑대소년' 때는 조성
요하다. 일단은 보여줄 수 있고, 공개하
들기도 했을텐데. 또 애정이 더 갈 것
개 될 수 있는 그 자체가 감사했다.
희 감독님도 저도 서로를 잘 모르는 상
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다. 어떤 형식으
같기도 하고.
태에서 비즈니스로 만나 시작했다. 그 후
로 영화가 공개되느냐 보다, 공개 되느냐
▶ 인터뷰 전에 '보고타'에 함께 출연한
-10년 전, 20대 시작하는 풋풋한 배우
작품이 끝나고 조성희 감독님과 자주 만
아니냐가 중요하다. 영화가 공개가 되고
권해효 형이랑 통화를 하고 왔다. 권해효
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고 이제 30대
나서 교류했다. 감독님이 안으로 갖고 계
결과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받
형님이랑 이희준 형님이랑 저랑 셋이서
배우로 영화제에 왔다. 30대 송중기로
신 저에 대한 생각이 있으셨을 것이다. 그
아와서 관객을 만나게 되지 않았나. '승
매니저도 없이 우리 셋만 비행기를 타고 '
서, 그 당시 20대 송중기를 떠올리면
래서 제게 태호 역할을 주신게 아닌가 생
리호' 오픈토크와 GV로 얼른 관객을 만
보고타' 프리 프로덕션을 하러 콜롬비아
어떤가.
각한다. 저와 닮은 느낌이 있어서 역할을
나고 싶다. '승리호' 오픈토크랑 GV를 빨
에 처음 간게 2년 전, 2019년 11월이다.
▶ 별거없다. 뭐 많이 늙었구나 생각이
주신게 아닐까 혼자 생각해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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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개막식 레드카펫 위에서 전여빈 배우를 호명하자 바라보는 모습이 화제가 됐 다. ▶ '빈센조' 이후 몇 개월 만에 만났다. 제가 먼저 나가고, 전여빈 배우라고 하는 소 리가 들려서 쳐다봤는데 팬들이 '빈센조가 차영이(전여빈 분) 본다'라고 좋아하시더 라. 전여빈 배우와는 호흡이 좋았다. '빈센조' 촬영하며 8개월 간 제일 많이 붙어있 었으니까. 제 생각에 저희 호흡이 좋았던 것은, 여빈씨가 저에게 많이 맞춰줬기 때 문인 것 같다. 그 친구가 배려심이 참 많다. 상대방에 맞춰주고 그런 부분에서 성격 의 결이 잘 맞았던 것 같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스크린을 통해 '승리호'를 보게 됐다. 극장에서 관객과 함께 보는 경험이 너무 오랜만일텐데. ▶'승리호' 다른 배우들은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것을 봤는데 저는 당시 '빈센조' 촬 영 중이라 못봐서 오늘이 처음이다. 그래서 너무 설렌다. 어떤 느낌일지, 나중에 관 객들과 스크린으로 보고 다시 말씀 드리겠다. -상영후 소감이 어땠나. ▶큰 스크린으로 사운드를 빵빵하게 하고 '승리호'를 본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만 족감이 들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같이 진선규 형이랑 보고 무대 위에 올라갔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무대 위에 올라가서 보니 똑같은 장소에서 10년 전 조성희 감 독님과 '늑대소년' GV를 했던 것이 기억이 났다. 그 당시는 GV도 정말 많이 했는데, 올해는 처음이자 마지막 GV를 하게 돼 뭉클하기도 했고, '승리호' 일정이 완전히 끝 난 것 같아서 헛헛한 기분도 들었다. 관객분들 질문도 받고, 또 영화를 보실 거라는 이야기도 듣고, 감격스럽게도 영화를 보고 울었다는 분도 계셨다. 그렇게 좋은 피드 백을 받으니 GV가 실감이 나서 기분이 좋았다. 제 영화지만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 를 스크린으로 봐서 기분이 좋았다. '승리호' 일정을 GV로 끝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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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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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에 수확하는 뿌리채소들은 주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몸의 온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뿌리째 먹는 작물이기에 섬유질과 비타민, 무기질도 풍부하다. 땅의 기운이 담긴 뿌리채소로 건강을 챙기면서 가을의 풍미를 만끽하고 싶다면 별미로 즐길 수 있는 퓨전식과 언제든지 밥상 위에 올릴 수 있 는 전통식 중에서 선택해볼 것. 물론 모두 섭렵해도 좋다. 2회에 걸쳐 연재한다.
Traditional 연근 비트덮밥과 된장소스
Fusion 뿌리채소파스타
재료_연근 1/2개, 비트 1/4개, 들기름 6
재료_스파게티 면 300g, 연근 1/4개, 우
큰술, 실파 4뿌리, 밥 4공기, 검은깨 약간,
엉 1/2대, 마 15cm, 애호박 1개, 바질 잎
덮밥소스(된장·올리고당 4큰술씩, 물 1/4
10장, 양파칩 1큰술, 올리브유 8큰술, 다
컵)
시마 국물 1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와 스파게티가 익으면 그릇에 담은 뒤
엉과 ②의 비트, 마를 넣고 볶는다. 6 ⑤
양파칩을 뿌리고 바질 잎을 올린다.
의 우엉이 부드러워지면 ④의 당면과 ③ 의 맛타리버섯을 넣고 볶다가 미나리를
Traditional 뿌리채소잡채 재료_비트 1/4개, 우엉 1대, 마 1/2대, 미
만들기_1 연근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만들기_1 스파게티 면은 소금을 약간
나리 40g, 맛타리버섯 100g, 당면 120g,
껍질을 벗기고 반 갈라 0.3cm 폭으로 썰
넣은 끓는 물에 8분간 삶은 뒤 찬물에 헹
참기름 8큰술, 간장 6큰술, 올리고당·설
고 비트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
궈 차게 식힌다. 2 연근과 우엉, 마, 애호
탕 2큰술씩, 통깨 약간
긴 뒤 0.3cm 폭으로 어슷썬다. 2 달군 프
박은 껍질째 깨끗이 씻고 연근은 반 갈라
만들기_1 우엉은 껍질째 깨끗이 씻은 뒤 10cm 길이로 썬 다음 채썬다. 2 비
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른 뒤 ①의 연근과
넣어 다시 가볍게 볶은 뒤 그릇에 담아 통깨를 뿌린다.
Traditional 연근전&비트전 재료_연근·비트 1/2개씩, 부침가루 1컵, 물·식초·식용유 적당량 만들기_1 연근은 껍질째 깨끗이 씻은
비트를 넣고 아삭하게 볶는다. 3 실파는
뒤 껍질을 벗겨 0.5cm 폭으로 썰고, 비
깨끗이 씻어 송송 썬다. 4 냄비에 분량의
트는 껍질째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겨
덮밥소스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5
5cm 길이로 썬 다음 채썬다. 2 끓는 물에
그릇에 밥을 담고 ③의 실파와 검은깨를
식초를 넣고 ①의 연근을 넣어 아삭하게
뿌린 뒤 ②의 연근 비트볶음을 올리고
데쳐 물기를 제거한다. 3 볼에 부침가루
④의 덮밥소스를 끼얹는다.
와 물을 넣고 고루 섞어 부침옷을 만든 다. 4 ①의 비트와 ②의 연근에 ③의 부 침옷을 입힌 뒤 식용유를 두른 팬에 앞 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0.3cm 폭으로 썰고 우엉은 반 갈라 어슷 썬다. 마는 반 갈라 반달 모양으로 썰고
트는 껍질째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
애호박은 반 갈라 0.5cm 폭의 반달 모양
겨 채썰고, 마는 껍질째 깨끗이 씻은 뒤
으로 썬다. 3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10cm 길이로 썬 뒤 채썬다. 3 미나리는
를 두른 뒤 ②의 연근, 우엉, 마를 넣고 볶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썰고 맛타리버
다가 부드러워지면 애호박을 넣고 볶는
섯은 깨끗이 씻어 밑동을 떼어낸 뒤 낱
다. 4 ③의 애호박이 부드러워지면 다시
낱이 뜯는다. 4 당면은 찬물에 담가 30
마 국물을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①의 스
분 정도 불린 다음 끓는 물에 데치고 간
파게티 면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맛이
장, 올리고당, 설탕을 넣어 밑간한다. 5 달
고루 배도록 중간 불로 볶는다. 5 ④의 채
군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른 뒤 ①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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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l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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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2021-11/4/2021 금전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다면 미안할지라도 당신의 형제나 가족들 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을 청하는 것은 누구에게라 도 미안한 법이나 가장 부담이 적은 사람은 바로 가족이랍니다. 뜻하 지 않은 자리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아무리 화가 날 지라도, 내색하지 않고 웃어 넘기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자칫하면 작은 다툼 때문에 감정의 골이 깊게 패일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실수를 너그러이 넘길 수 있어야 합니다. 건강 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사면초가인 상황이니 조금이라도 헛점을 보이면, 깊은 상처를 입고 말 것입니다. 아무쪼록 조심스럽게 보내야 하는 한 주입니다. 좋은 일이 있어도 내색을 하지 않는 편이 질투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방 법입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헛되이 한 주를 보내게 되면 뼈아픈 후회를 하게 되는 한 주가 예상됩니다. 나만이 최고다라는 생각으로 세상 을 살아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신중하게 지혜를 발휘해 야 운이 열립니다. 고민이 많아 아무것도 손댈 수가 없으니 자칫 아무 일도 못하고 지 나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생각이 아무리 많아 봐야 행동치 않으면 무소용이니 가끔은 저질러놓고 보는 무모함도 필요한 것입니다. 포 기의 유혹을 자주 받게 되는 한 주입니다. 심적으로 괴로운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을 대하는 타인의 태도가 불순하다든지, 외로움을 느낀다든지의 일이 있을 수 있으 며 우울한 기분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 니다. 슬픔과 기쁨이 함께 할 한 주입니다. 새옹지마라는 말과 같이 슬픔이 기쁨의 계기가 될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요. 한 번의 위기만 넘어간다면 그 이후에는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곧 잘 선택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부탁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당신의 힘이 닿지 않는 부 분이라면 냉정히 잘라 거절하는 것이 뒷얘기를 만들지 않는 깨끗 한 결정일 것입니다. 너무 성급한 결말을 원하면 될 일도 안 되는 법입니다.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자신의 역량과 능력은 다한 것이라는 생각은 기회의 상실이 될 뿐입니다. 아직 더 올 라갈 곳이 있다는 점을 가슴 속에 새겨두고 행동하시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정한 어느 정도 선을 유지 하는 게 좋겠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입장이 갈리니 당신의 입장이 곤란해지게 됩니다. 한편에 서거나 중재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한 발짝 물러서 사건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십시오. 섣부른 개입은 당신에게 화 만 끼칠 뿐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을 통감하게 되는 한 주입니다. 당신의 진심이 잘 전달된다면 어렵지 않게 상대의 양보나 양해를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서 해결해보려는 시도는 무모함 일뿐 떳떳함의 표지가 될 수 없습니다. 쓸데없는 고집을 피우다가 빨리 끝낼 수 있는 일은 많은 수고를 들 이고 나서야 끝마치게 됩니다. 스스로 해냈다는 의의는 있으나 실 익의 측면에서 참으로 시간낭비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분 좋 은 한 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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