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2호 NOV 5.2021-NOV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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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오랜 시간 보험업무로 고객들의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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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에 그 돈을 의료비료 다 쓰신 분
를 받아왔던 '홍보험'이 올해 8월, 첼튼햄 한아름 2
다양한 분들이 여러 예상치 못한 일들로 은퇴 계
층으로 확장 이전하며 "G·TAX 컨설팅그룹"으로 새
획을 미리 세우지 못해 후회를 하신다. 홍대표는 회
롭게 오픈했다.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건강보험, 생
계사로서 절세하는 방법을, 보험 에이젼트로서 건
명보험 업무, 또 보험과 연관성 깊은 "세금 업무",
강 보험 및 은퇴 후에 필요한 의료 보험 혜택이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산관리, 노후설계까지!
정부 혜택에 대한 정보를, 또 현재 어떤 방법으로
G·TAX 컨설팅 그룹에서는 보험, 세금, 노후계획을
사업을 하며 노후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전반적인
원스탑 서비스로 제공하여 네비게이션처럼 한눈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진다. 이처럼
미래를 볼 수 있는 ‘나만의 미래 로드맵’을 설계해
G·TAX 컨설팅그룹은 노후에 필요한 건강과 금전적
준다.
인 계획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노하우와 전 문 지식으로 한인들의 은퇴 계획을 세워드릴 예정
은퇴계획은 지금부터 보험 에이전트이자 세무사인 홍인선 G·TAX 컨설
이다. 은퇴계획, 지금부터 시작해서 후회 없는 노후 를 맞이하자.
팅그룹 대표는 그간 보험 및 세금 업무를 하면서 우 리 한인분들이 제대로 된 은퇴 계획을 세우지 못해 손해 보시는 케이스를 많이 보았다고 한다. • 사업을 하시면서 세금을 많이 내셨지만 은퇴 후 정부 혜택을 못 받으시는 분
나만의 미래 로드맵 세금보고가 나의 노후에 미치는 영향을 바로 알 고, 어떻게 보고를 하느냐에 따라 내 은퇴계획이 달 라질 수 있다. 부부가 같이 비즈니스(자영업)를 하
• 열심히 일하고 절약해 모은 돈 자녀에게 물려주
는 경우, 세금보고를 남편과 아내 중 누가 더 많이
실 때 미리 계획하지 않아 엄청난 상속세를 내야하
하는지, 남편 또는 아내 한 명의 이름으로만 했는
시는 분
지, 두 사람이 똑같이 보고했는지에 따라 차후 소셜
• 금전 계획만 세우고 건강 계획은 못 세우셔서, 노
연금(SSA)이 달라질 수 있다. 또 SSA에 영향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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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수입과 영향을 주지 않는 수입이 있다.
을 의료비로 다 지급하게 되는 노후를 겪
하면 그런 상황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은
서 정보 얻고, 그러다 보면 정보는 많은데
내 자산을 어떻게 보고했는지에 따라서
게 될 수도 있다. 건강할 때 메디케이드는
이런 지식이 없기 때문에 세금보고와 보
정작 하나의 그림을 못 만든다. 네비게이
도 노후가 달라진다. G·TAX 컨설팅그룹
현재의 재정상황만 보지만, 건강하지 않
험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
션으로 보면 어디서 사고 났는지, 어디가
은 지금껏 내신 세금을 기초로 은퇴 시
은 경우는 건강조건과 함께 재정상황 모
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체 구간인지, 이 길 외에 어떤 길로 가
받으실 소셜 연금(SSA)을 시뮬레이션 하
든 것을 보고 판단한다. 이는 내가 지불
또, 생명보험처럼 추후 문제가 생겼을
면 빠른 지 전반적인 정보를 한 눈에 볼
며, 나에게 꼭 맞는 앞으로의 방향을 제
해야 할 보험금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계획에도 분산
수 있듯, G·TAX 컨설팅그룹은 한 분 한
시해 드린다.
는 뜻이다. 어떤 분은 IRA에 5만불이 있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나중에 자녀들에게
분 상황에 맞게, 건강, 자녀상속세, 보험,
대부분의 한국분들이 메디케이드를 선
어서 메디케이드 대상이 안된 경우도 있
물려주고 싶은 재산은 상속세 최대한 적
세금까지 고려하여 내 노후의 큰 그림, 나
호하시는데 메디케이드에도 종류가 여러
었다. 이 5만불로 내 노후 및 병원비가 감
게 내면서 합법적으로 물려줄 수 있는 방
만의 미래 로드맵을 설계해 드린다.
가지다. SSA금액 10불 차이로 풀메디케
당이 되는 것도 아닌데 IRA에 있는 5만
법 이 모든 것들이 G·TAX 컨설팅그룹에
이드를 못 받는 상황이 있을 수 있고, 메
불을 다 쓸 때까지 메디케이드가 안됐다.
서 상담 가능하다.
디케이드 대상으로 선정이 안되면 내 돈
어떤 이유로든 IRA에 그냥 무작정 투자
한군데 가서 이 정보 얻고 또 다른 곳에
홍인선 G·TAX 컨설팅그룹 대표 홍인선 대표는 온 가족이 함께 20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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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미국에 이민 왔다. 남편 홍성윤씨
이,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을 먼저 보자는
는 대학 인턴시절부터 보험회사를 다니
것. 또 "절대로 전화를 무시하지 않는다."
기 시작했고, 현대해상화제 지점장까지
홍대표는 사실 전화를 잘 받는 것으로
맡았었다. 미국에서는 AIG 생명보험 동
유명하다. 그 날 의뢰 들어온 건 그날 처
부 넘버원 에이전트였다. 남편은 오랜 경
리해 드리는 것 역시 홍대표의 장점이다.
험으로 보험에 대한 지식이 많아서 세일
남편이 살아있을 때 굉장히 인내심이 강
즈만 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많은 정
했는데 “천인천색 만인만색”이라는 말을
보를 알려줄 수 있었고, 고객에게 필요한
자주 했다고 한다. 손님이 나에게 맞춰줄
걸 바로 해결해 줄 능력이 있었다. 그렇게
수는 없고 그 사람에게 내가 맞춰야 하
일이 점차 많아졌고, 남편 일을 도와주고
는 건데 사람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 그
자 홍대표가 합류하게 됐다. 남편은 생명
래서 그 사람에게 맞게 기다려주고 인내
보험을, 홍대표가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
해 주는 지혜가 필요했다. 손님과 서로 생
을 맡았다.
각이 다를 때도 인내하는 것. 기다리면
그러다 2016년, 남편이 간암으로 사망
서 저럴 수도 있다 이해하는 것. G·TAX
을 했다. 남편의 생명보험 고객들이 홍대
컨설팅그룹이 지금까지 손님들의 신뢰를
표의 자동차, 건강보험 손님으로 겹치는
받으며 성장했던 비결일 것이다.
경우가 많아 남편이 하던 생명보험까지
보험, 세금, 노후계획을 한 번에! 노후계
하다가 에너지가 많이 소진되는 자동차
획은 지금부터! G·TAX 컨설팅그룹에서
보험은 작년에 그만두고, 현재는 건강보
전도 했다.
우 외면하지 않고 도왔다. 내 업무와 연결
네비게이션처럼 한눈에 미래를 볼 수 있
험과 생명보험을 하고 있다. 거기에 2017
홍대표는 지금껏 보람 있는 일이 많았다
된 것이든 아니든 그걸 꼭 구분하기 보다
는 ‘나만의 미래 로드맵’ 만드시길 추천한
년부터 보험과 관련이 깊은 세무 업무
고 했다. 에이전트나 세무 업무 하는 분
도움을 청하시면 바로 해결해 드리며 지
다. [줄리장 편집국장]
를 추가해서 고객분들이 원스탑으로 모
들은 본업만 하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것,
금까지 왔다.
든 노후설계를 마칠 수 있는 시스템을 구
때로는 가정사까지도 도와드리게 된다고
“사람이 먼저다.” 홍대표가 가장 중요하
축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제 홀로서
한다. 어르신들이 영어를 겁부터 내시고
게 생각하는 원칙이다. 고객이 방문하면
대표 : 홍인선
기를 한지 6년, 내년이면 7년차가 되는
서류는 무조건 들고 오시기 때문이다. 그
내가 얼마를 벌 수 있을지가 아니라 이
주소 : 7320 Old York Rd. #212
데 많이 자리를 잡았고, 올 8월에는 챌
런 서류를 살펴보면 억울한 일을 당하시
분께는 어떤 걸 알려드려야 할까 고민한
Elkins Park, PA 19027
튼햄 한아름 2층 새 보금자리로 확장 이
는 것도 있고, 바로 처리를 해야 하는 경
다. 그분이 나와 어떤 관계인 것도 상관없
전화 : 215-635-1118, 267-471-6943
G·TAX Consulting Group (구 홍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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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약 10개
인 의원이자 아시아계 의원이 된 뒤 2년
월 만에 치러진 첫 지방선거에서 한국계
마다 치러진 선거에서 연이어 승리해 7선
인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의원이 됐다.
뉴욕시에서 사상 첫 한국계 시의원이 2
한국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목사인 아
명 탄생했으며, 버지니아주 하원선거에
버지를 따라 베트남과 호주에서 이민생
서도 한국계 후보 2명이 승리를 거머쥐
활을 했고 1978년 미국에 정착했다. 김
었다.
의원은 199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현
한 흑인폭동 사건 당시 경찰이 소수계보
지 언론에 따르면 뉴욕시의회 23선거구
다 주류인 백인을 보호하는 것을 보고
에서 77%의 표가 집계된 가운데 린다 이
정치 입문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이 63.6%
해 주 하원 내 아시아·태평양계(AAPI) 의
의 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뉴욕시에
원 모임을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신 당선인은 한국계 이민자의 딸로 캘
서 한인 시의원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
리포니아주에서 생활하다 버지니아주로
음이다. 베이사이드를 비롯한 퀸스 동부를 아우
26선거구에서도 78%의 개표율을 기록
후보 2명이 당선됐다. 변호사 출신의 마
넘어갔다. UC 리버사이드대에서 정치학
르는 23선거구에서 이 후보는 최초의 아
중인 가운데 한국계 줄리 원 후보(민주
크 김 의원(55)이 7선에 성공했으며, 시민
을 전공한 신 당선인은 현재 리치먼드에
시아계 시의원이자 여성 시의원이 됐다.
당)가 7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공화당
운동가 출신의 30대 아이린 신 후보가
본부를 둔 시민단체에서 사무총장을 맡
이 후보는 바너드 칼리지를 졸업하고,
후보를 따돌리고 시의원에 당선됐다. 원
한인계 여성 중 처음으로 하원에 진출했
고 있다. 아울러 미국 남부 최초 평화의
컬럼비아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후보는 이민 1.5세대로 시러큐스대를 나
다. 버지니아 주의회에 한인 의원 2명이
소녀상 건립을 주도한 조지아주 브룩헤
KCS를 이끌고 있는 이 후보는 뉴욕시 시
와 현재 IBM 디지털 전략 컨설턴트로 일
동시에 입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븐시 존 박 시의원도 3선에 성공했다.
민참여위원회 위원, 커뮤니티보드 멤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민주당 소속이다.
[2021.11.04 조선비즈, 매일경제 기사발
로도 활약했다.
버지니아주의 주 하원선거에서도 한인
김 의원은 2010년 버지니아에서 첫 한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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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충효국민운동본부 필라지부(
풍성한 효도잔치를 열 수 있게 되기를 바
지부장 심수목)에서는 지난 10월 30일(
란다”고 말했다. 장병기 필라한인노인회
토) 서라벌 식당에서 그동안 지부행사를
회장과 윤희철 몽고메리 한인노인회 회
위해 물질과 봉사로 후원해 주신 분들
장도 충효국민운동본부 필라지부에서 ‘
을 모시고 감사행사를 가졌다. 충효국민
어버이날 사랑잔치’를 통해 한인노인들
운동본부 필라지부에서는 작년과 올 해,
을 위해 정성어린 효도선물을 전달해준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어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사랑잔치’를 열
이 귀한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
고 동포사회 80세 이상 부모님들 약 250
인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명을 직접 찾아가서 지역동포사회의 온
이어서 본국에서 직접 이 행사를 위해
정을 담은 효도선물을 전달했다. 특별히
참석한 하말수 이사장은 “대한민국 충효
이 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충효국민운동
국민운동본부가 창립된지 45주년이 되
본부의 하말수 이사장이 직접 후원자, 임
었다. 이러한 뜻 깊은 시점에 필라지부
원들, 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를 방문하고 지부 관계자들과 후원해 주
대한민국 충효국민운동본부 필라델피
신분들을 뵙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고 본
아지부 심수목 지부장은 환영사에서 “코
부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 지역
님들을 직접 찾아 뵙고 사랑과 감사의 마
않고 충효본부를 통해 찾아가는 효도잔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필라지부가 심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
치로 이어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수목 지부장을 중심으로 이 지역사회에
모든 후원자분들과 여러가지 모양으로
다. 이어 샤론 황 대필라델피아한인회 회
이를 주관하신 충효본부 필라지부의 심
꼭 필요한 단체로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
섬겨 주신 봉사자분들이 계셨기에 귀한
장은 “2017년부터 시작한 어버이날 사랑
수목 지부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을 펼쳐 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들을 치를 수 있었다”면서 “여러분
잔치를 뜻 밖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계속
마음을 전한다”면서 “내년에는 꼭 다시
[대한민국 충효국민운동본부 필라델피
들의 사랑과 섬김을 통해 연로하신 부모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행사가 중단되지
대면행사로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아 지부 사진 및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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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한인회 장학재단의 21회 장
장학금(Yorktown Dental Group Schol-
학금 수여식이 지난 10월 30일, 토요일
arship)을 기부해온 김용건원장도 장학
오후 7시에 둥지교회에서 개최되었고 13
생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서 더 많이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벌고 다시 사회에 되돌려 달라”고 당부
“윤두환박사장학금을 받게 되어서 감사
했다. 필라델피아한인회 장학재단은 지
드립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난 1999년 8월 28일 필라델피아 한인회
서 제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어
창립멤버이자 20대, 21대 회장을 역임한
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고 윤두환 박사(Dr. Daniel Yun M.D.)의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도로 창설되었다.
21회 필라델피아한인회 장학재단(위원
윤박사의 뒤를 이어 필라델피아한인회
장 이승훈) 장학금수여식이 열린 10월 30
장학재단(구 필라델피아 한인장학회)위
일 둥지교회에서 윤두환박사장학금을
금은 윤박사의 뜻을 마중물로 동포사회
받은 코네스토가 고등학교(Conestoga
각계에서 장학금 후원자들이 줄을 이었
이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의 IMF사
오면서 한편 작가와 요가강사로 활동하
High School) 이현경(Lee,Hyunkyung
다. 후원자마다 조금씩 다른 취지의 장학
태로 끼니를 걱정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고 있는 이귀옥씨는 지난 9월 자신의 요
Katherine)학생은 한국어로 또박또박 이
금을 내놓아 보다 다양한 개성으로 학업
있을 때 한 한인동포로부터 500 달러를
가 화보집 북콘서트 ’65세, 그 편견을 넘
같이 말하고 부모님과 윤박사님 그리고
과 과외활동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
받아 큰 힘을 얻었고 학업을 마칠 수 있
어서’ 판매수익 전액을 장학금으로 선뜻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샤론황)에도 고
게 폭넓게 수여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었다”고 회고하고 지금은 만날 수가 없지
내놓았다. 이씨는 그 동안 어렵게 운영되
이승훈 필라델피아한인회 장학재단 위
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어 온 한인회 장학재단을 뒤돌아보며 고
이날 21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한인동
원장은 지금까지 20여년동안 필라델피
위원장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좋은
통과 보람이 교차하는 ‘산고'(産苦)에 비
포사회가 한인 꿈나무들을 위해 조성한
아동포들이 모아준 장학금으로 210명이
결실을 얻을 것”이라며 장학생들을 격려
유하고 자식같이 여겨온 장학생들에 대
장학금은 모두 13개로 늘어났다. 윤두환
장학금을 받아 사회에 진출, 미국사회 각
했다.
한 남다른 소회를 내비쳤다. [필라델피아
박사장학금으로 시작된 필라한인회장학
분야로 진출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고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아름다운치과
원장을 맡았고 현재는 고문으로 봉사해
한인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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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에서 대만계 여성 시장인 미
공약해 표심을 얻었다.
셸 우가 당선됐다. 이곳에서 백인 남성이 아닌 후보가 시
애덤스 당선자는 흑인, 히스패닉 등으로 구성된 노동
장이 된 건 선거를 통해 시장을 뽑기 시작한 1822년 이
자 계층 소방관, 경찰관 등 공무원 조직의 지지를 받았
래로 사상 처음이다.
지만 당선 직후 부유층과도 협력 관계를 굳게 다지겠다
미국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서는 역사상 두번째로 흑 인 시장을 배출했다. 백인 남성 위주였던 미 기득권 정치에 대한 실망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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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뉴욕의 많은 기업인들이 도시 발전에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 라면서 “지금은 서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지면서 소수자에 머물던 유색인종이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민주당 소
오하이오주 최초 아시아계 시장, 미시간주 최초 무슬 림 시장
속 미셸 우(38)는 이날 실시된 보스턴 시장 선거에서 같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도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이
은 당 소속 애니사 에사이비 조지 후보를 누르고 승리
당선됐다. 인도와 티베트 이민자 2세인 아프탑 푸레발
했다. 외신들은 199년 간 백인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보
(39)이 주인공이다. 민주당 소속인 푸레발은 저렴한 주
스턴 시장 선거에서 여성이자 아시아계가 당선된 건 최
택을 확보해 주거난을 해소하고 소방 및 구조 인프라를
초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구축해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 당선자는 이날 승리를 선언하며 “우리는 모두를 위
미시간주에서는 압둘라 함무드(31)가 최초의 무슬림
한 보스턴을 만들 준비가 됐다. 투표 용지에 있는 것은
디어본 시장이 됐다. 이날 함무드 당선인은 "디어본에
나의 비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했다.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면서 "우리는 함께 변화를 가져
시장을 뒤이어 내년 1월 취임할 예정이다. 바이든 민심 악화와 민주당 참패
대만계 이민자의 딸인 우 당선자는 미국 수학능력적
올 수 있고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해냈다"며 승리를 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백악관을 향해 강
성검사(SAT)에서 만점을 받은 이후 하버드 대학을 졸
축했다. 그는 그러면서 " 모든 영광을 알라신에게 돌린
하게 부는 '레드 웨이브(공화당 바람)'를 직접 확인했다.
업했다.
다"고 말했다.
치솟는 유가와 인플레이션, 혼란스러웠던 미군의 아프 가니스탄 철수, 코로나19 대응, 천문학적 인프라스트럭
CNN에 따르면 그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모친을 돌보 면서 미국 관료제의 한계를 느껴 하버드 로스쿨에 입
"플로이드 사건 후 출마 결심"…
처 예산안 혼선 등에 대한 실망감이 표심에 그대로 드
학했다. 당시 교수였던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
美피츠버그 첫 흑인 시장 탄생
러났다. 내년 11월 상원의원 3분의 1과 하원의원 전원을 선출
원과 연을 맺은 것도 이 때다. 우 당선자는 워싱턴의 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최초의 흑인 시장이 탄
표적인 진보 정치인 워런 의원을 “가장 존경하는 영웅
생했다. 2일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이날 민주
이자 가장 큰 후원자”라고 소개해왔다. 워런 의원도 선
당 소속 주 하원의원인 에드 게이니는 71% 득표율로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일 전에 (민심을 얻기 위해) 민주
거 기간 우 당선자를 지지하며 “미셸은 내 가족과 같
29%의 토니 모레노를 가볍게 제치고 피츠버그시 61대
당이 인프라 예산법안들을 통과시켰어야 했다"며 선거
다”고 했다.
시장에 당선됐다.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이
하는 중간선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게이니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승리는
코로나19, 학교, 일자리, 휘발유 비용에 이르기까지 불
나만의 승리가 아닌 피츠버그의 승리다. 나는 우리가
확실하다고 보고 마음이 상했다"며 인프라 예산 통과로
뉴욕에서도 두 번째 흑인 시장이 탄생했다. 22년 간 경
이 도시를 하나로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이 문제들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찰관으로 재직한 에릭 애덤스(60) 당선자는 뉴욕 브루
그러면서 "강과 계곡은 우리를 갈라놓았지만,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는 △여성 △아시아계 △흑인 △무슬림
클린 출신으로 청소년 시절 지역 갱단에 가입해 15세
다리를 건설했다. 우리는 함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후보들이 '최초' 기록을 세우며
에 절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다. 그는 이 일
그 어느 때보다 서로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협력할 필
주정부와 의회로 진출해 주목받았다. 백인 인구 비중이
을 계기로 경찰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퇴직 후 민
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점점 줄어드는 미국 인구구조 변화와 맞물려 정치적인
뉴욕 사상 두 번째 흑인 시장 탄생
주당 소속 뉴욕주의회 상원의원과 브루클린 구청장을 지냈다. 그는 경찰 경력을 살려 강력 범죄와 인종차별 종식을
게이니 당선인은 지난해 백인 경찰관의 강압적 체포 과
다양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특히 최근 미국 내에서 인
정에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건 후 출마를 결심
구 비중이 급증한 아시아계의 정치권 내 약진이 두드러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드 게이니 당선인은 빌 페두토
졌다. [2021.11.04 조선비즈, 뉴스1, 매일경제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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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백신을 추가로 갖게 됐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일(현
말했다.
지시간) 5∼11세 어린이들에게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워싱턴대학의 베츠 벨 교수도 "우리는
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모두 이 연령대를 위한 이 백신에 높은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자문기
열정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부
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화이
모들이 정당한 우려와 의문을 갖고 있다
자 백신을 5∼11세 어린이에게 맞히라고
는 것도 이해한다"고 말했다.
권고한 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
화이자는 이날 백신 접종에 따른 열
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결정에 따라
등의 부작용이 5∼11세 어린이에게서는
미국에선 5~11세 어린이에게 백신을 접
16∼25세 청소년·성인보다 훨씬 적게 나
종하기 위한 모든 규제 절차가 마무리돼
타났다고 자문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임
바로 이 연령대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상시험에서 발열을 경험한 비율이 5∼11
백신을 맞힐 수 있게 됐다.
세는 6.5%로, 16∼25세의 17.2%보다 낮 았다는 것이다.
CDC는 "우리는 이제 백신 (접종) 권고를 미국 내 약 2천800만명의 이 연령대 집단
월렌스키 국장은 이날 ACIP 회의에 참
으로 확대하고, 의사들이 가능한 한 빨
석해 '델타 변이'가 번지면서 소아 코로나
리 이들에게 백신을 맞히도록 허용한다"
19 환자들의 병원 입원율이 급격히 올라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날 저녁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날 CDC의 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고,
갔고, 어린이가 입원해야 하거나 장기 후
부터 미국 전역의 소아과와 아동병원, 약
종 승인이 나온 뒤 이번 결정이 팬데믹(세
이를 토대로 CDC는 후속 절차를 밟아
유증에 시달릴 중증 코로나19를 앓을 가
국, 백신 클리닉, 일부 학교 등에서 5~11
계적 대유행)과의 전쟁에서 전환점이 될
왔다. 다만 이 연령대 어린이에게는 성인
능성은 낮지만 백신을 맞힐 수 있는 다른
세 어린이들을 상대로 백신 접종이 개시
것이라며 반겼다. 앞서 백악관은 오는 8
투약분의 3분 1인 10㎍(마이크로그램)의
질병보다는 높다고 말했다. 또 의학적 영
될 전망이다.
일부터 어린이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본
화이자 백신을 3주의 간격을 두고 2차례
향 외에 사회적·정신적 해악도 크다며 백
월렌스키 국장은 "(나 역시) 엄마로서 (
격적으로 전면 가동될 것이라고 밝힌 바
에 걸쳐 맞히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표결
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린이 백신 접종에 대해) 의문이 있는
있다. 이에 앞서 ACIP는 이날 회의를 열
에 앞서 이례적으로 긴 시간을 할애해 백
하지만 어린이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
부모들은 이 백신과 백신 접종의 중요성
고 표결을 통해 14 대 0의 만장일치로 백
신 접종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의사를
이 적지 않아서 대상 어린이 가운데 실
에 대해 더 많이 배우도록 소아과 의사나
신 접종을 권고했다.
표명했다고 CNN은 전했다.
제 얼마나 많은 수가 접종하게 될 지는
보건교사, 동네 약사와 상담하라고 권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CDC의 결정은 앞서 미 식품의약
드렉설대학 의학대학원 소아과의 세라
국(FDA)은 5∼11세 어린이에게 화이자
롱 교수는 "우리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할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어려워 보인다. [2021.11.03 연합뉴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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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버 지니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친트럼프 성 향의 공화당 후보가 당선됐다.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글렌 영킨 (54) 공화당 후보는 2일(현지시간) 치러진 주지사 선거에서 테리 매콜리프 민주당 후보를 따돌렸다. CNN은 개표가 98% 진행된 상황에서 영킨 후보가 50.9%의 득표율을 기록했 다면서 매콜리프(48.4%)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주요 언론들도 개표율이 98%에 이 영킨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르자 영킨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이라고
통해 공화당 내 안정적 지지를 확보하는
전했다. 영킨 후보는 기업 경영자 출신으로 도널
국 언론들은 이번 선거 결과를 '놀라운
게 됐다. 공화당으로서도 이번 선거 결과
한편 적정거리를 지키며 트럼프식 정치
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열성적으로 지지
공화당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내
를 토대로 바이든 대통령의 실정(失政)
에 피로를 느끼는 무당파로의 표심 확대
하는 정치신인이다. 매콜리프 후보는 빌
년 11월 예정된 중간선거에도 여당인 민
을 부각하며 지지세를 확대할 동력을 얻
를 공략해왔다.
클린턴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
주당에 암운이 드리울 것이라는 관측이
게 됐다.
무장관 등과 친분이 있는 정치인 출신으
나온다.
로 2014∼2018년 버지니아 주지사를 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이번 선거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치 러진 첫 주요 지방선거였다.
AP통신은 "영킨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 령의 가장 열렬한 지지 세력과 교외 유 권자를 결집해 당선됐다"라며 "지난 10년 간 진보 진영으로 이동했던 버지니아주
직접 버지니아주를 찾아 지지연설을 했
버지니아주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표
이번 선거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는데도 유권자는 공화당 후보를 택했다.
밭'이었지만 이번 주지사 선거전은 초접
전 대통령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러진 터
공화당 후보가 버지니아주 주지사에 당
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이 때문에 개표
매콜리프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영
라 바이든 대통령은 상당한 정치적 타격
선된 것은 2009년 이후 12년만에 처음
과정에서도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
킨 후보를 한 데 묶어 비난하는 데 주력
을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다.
는 예상이 나왔으나 영킨 후보는 70% 개
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으
냈다.
가 급격히 반전됐다"라고 해설했다.
1년전 치러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
2024년 대선 재도전을 강하게 시사하
표 시점에 9%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내
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공화당에 주지
은 버지니아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보
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버지니
는 등 개표 내내 역전을 한 번도 허용하
사직을 내주게 됐다. [2021.11.03 연합뉴
다 득표율이 10%포인트 높았던 만큼 미
아주 선거로 정치적 존재감을 재확인하
지 않았다.
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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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시점은 ‘변곡점’인 만큼 망설이거나 논쟁할 시 간이 없다”며 “미국의 기후변화 약속은 말이 아닌 행동 이며, 개발도상국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돕기 위해 더 많 은 일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한 지난해 초 이해 해외 방문을 하지 않 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이번 회의에 서 영상으로 연설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서면 인사말 로 입장 표명을 갈음했다. 시 주석은 선진국을 향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 행 동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개도국이 더 잘 대응할 수 있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특별정 상회의에 참석한 전 세계 각국 정상들이 기후변화로 인
각국 정상의 의지를 결집하고자 이날부터 2일까지 영 국 글래스고에서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록 지원할 의무가 있다”고 촉구했다. 그는 “각 당사국들은 현실적인 목표와 비전을 정하고
한 인류의 파국을 막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얼마 남
정상회의에는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국가별 상황에 따라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중국은 기
지 않았다는 사실에 공감하며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대
해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30여개국 정상들이
후변화 대응을 위해 야심 찬 목표를 세우고 견고한 행
응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참석했다. 특별정상회담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
동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특별정상회의 의
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파리기후변화협
이 발언은 다른 주요국들(2050년)보다 10년이나 늦은
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지구종말 시계는
약 탈퇴에 대해 이례적으로 국제사회에 공개 사과했다.
2060년을 탄소중립 달성 목표 시점으로 정한 것에 대
자정 1분 전”이라며 “오늘 우리가 기후변화를 진지하게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이 국제사회가 도덕적,
한 국제사회의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루지 않으면 내일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하기에는 너
경제적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미국은 기후변화
심지어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정점을 찍은
무 늦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응에서 논의 테이블에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모범을
뒤 감축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1.11.02 헤럴
통해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경제 기사발췌]
의장국인 영국은 파리협장이 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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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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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 Thomas Carlyle So here hath been dawning Another blue Day: Think wilt thou let it Slip useless away.
Out of Eternity This new Day is born; Into Eternity, At night, will return.
Behold it aforetime No eye ever did: So soon it forever From all eyes is hid.
Here hath been dawning Another blue Day: Think wilt thou let it Slip useless away.
오늘 - 토머스 칼라일 자, 여기 또 하루의 푸른 날이 밝았네. 그대는 이날을 헛되이 지나가게 하려는가.
영원으로부터 이 새 날은 태어났고, 밤이 되면 영원으로 돌아가리라.
이날을 주시하라 다른 눈들은 아직 보지 않았네, 너무나 빨리 이날은 영원히 모든 눈으로부터 감추어지니.
여기 또 하루의 푸른 날이 밝았네. 그대는 이날을 헛되이 지나가게 하려는가.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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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때마다 내 가슴에서 별이 되는 이름 - 이해인
내게 기쁨을 주는 친구야 오늘은 산숲의 아침 향기를 뿜어내며 뚜벅뚜벅 걸어와서 내 안에 한 그루 나무로서는 그리운 친구야 때로는 저녁노을 안고 조용히 흘러가는 강으로 내 안에 들어와서 나의 메마름을 적셔주는 친구야 어쩌다 가끔은 할말을 감추어 둔 한줄기 바람이 되어 내 안에서 기침을 계속하는 보고싶은 친구야 보고 싶다는 말 속에 들어 있는 그리움과 설레임 파도로 출렁이는 내 푸른 기도를 선물로 받아 주겠니? 늘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할 때 빙긋 웃으며 내 손을 잡아주던 따뜻한 친구야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모였다가 어느 날은 한 편의 시가 되고 노래가 되나보다. 때로는 하찮은 일로 너를 오해하는 나의 터무니없는 옹졸함을 나의 이기심과 허영심과 약점들을 비난하기보다는 이해의 눈길로 감싸 안는 친구야 하지만 꼭 필요할 땐 눈물나도록 아픈 충고를 아끼지 않는 진실한 친구야 내가 아플 때엔 제일 먼저 달려오고 슬플 일이 있을 때엔 함께 울어 주며 기쁜 일이 있을 때엔 나보다 더 기뻐 해주는 고마운 친구야 고맙다는 말을 자주 표현 못했지만 세월이 갈수록 너는 또 하나의 나임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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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지방 검
의제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사를 위한 경쟁에서 래리 크라스너(Lar-
크라스너의 공화당 도전자인 척 페루토
다. 필라델피아 시의원에는 레베카 린하
side, Harmon, Wade가 이번 선거에서
ry Krasner)가 두 번째 임기로 재선에 성
는 선거 유세 과정에서 충분한 사람들과
트 Rebecca Rhynhart 현재 의원이 99%
승리했다는 소식이다.
공했다. 그가 승리를 선언하기 위해 무대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이상의 득표율로 두 번째 임기를 성공적
펜실베니아 지역에서는 연방 법원 판사
에 올랐을 때는 Krasner는 50,000표가
"분명히 대다수의 시민들은 그가 하는
으로 확보했다. 몽고메리카운티 홀샴 지
(Commonwealth Court Judge)로 Stacy
넘는 표를 얻었을 때였다. 그는 그것이 시
일을 찬성합니다. 나는 그들이 승인하지
역은 공화당이 성공을 거머쥐었다. 홀샴
Wallace가, 대법원 판사(Supreme Court
가 그의 진보적 의제를 승인한다는 충분
않는다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에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에게 우
Justice)로는 Kevin Brobson이, 고등법
한 증거 이상이라고 말했다.
했지만 분명히, 나는 충분한 사람들과 이
호적이고, 무엇보다 한국인이 원하는 것
원판사(Superior Court Judge)에는 Me-
그는 다음 임기동안 가장 심각한 범죄
야기하지 않았으며, 많은 사람들과 이야
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알고 싶어 했던
gan Sullivan이 당선되었다. [2021.11.03
및 형사 사법 개혁에 초점을 맞춘 그의
기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페루토가 말했
홀샴 공화당 시의원 후보들인 White-
6abcActionNews 기사발췌 및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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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벡은 부부 사이의 대화는 분명하고 정확한 커뮤 니케이션을 해야 바른 의사결정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하 며 부부 사이의 대화는 명료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이 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한다. "말을 너무 아껴 알아듣지 못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군말이 너무 많아 초점을 흩뜨리는 사람들도 있다. 각자 자신이 표현을 애매하게 했다는 사실은 모르고 상대방이 무디거나 고집불통이라고 비난을 한다." 즉 명 확하지 않은 애매한 말이 부부에게 말다툼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애매한 의사소통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므로 명확한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 서로 불 필요한 오해를 줄여야 한다. 벡은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이란 자신의 아이디어를 올바르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하는 말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했는데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의 경우 배우자의 말을 받아들일 때 정확성이 훨씬 떨어진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불행한 부부의 경우도 낯선 사람과 대화할 때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과 차이가 없 다"고 하는데 우리 자신 안에 듣기의 능력과 이해의 능 인지 치료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론 벡 박사가 1일 100
개발했다. 정신과 의사로서 초기 몇 년 동안 벡 박사는
력이 부족해서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
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수천 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벡
환자들이 현실을 "나는 할 수 없다"와 같은 부정적인 생
따라 우리의 집중하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올바른 의
인지치료연구소 소장이자 그의 딸인 주디스 벡의 성명
각을 자주 표현한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이를 "자동적
사소통이 안 된다는 결론이다.
에 따르면 그는 필라델피아 자택에서 사망했다. 그녀는
사고"라고 명명했다.
벡은 대화를 할 때도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간결하
성명에서 "아버지는 건강과 정신 건강 문제에 직면해 있
인지 치료는 환자가 특정 상황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
게 말하고 말을 적게 하는 사람은 보다 충분하게 말하
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은 개선하기 위한 치료법
꾸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러한 "자동적 사고"를 식별
는 법을 배워야 하며 상대방의 말에 반응을 보이지 않
개발과 실험에 평생을 바렸다"면서 "그는 정신 건강 분
해 정서변화를 촉구하는 인지 태도를 수정하려는 데 초
는 사람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의미를 전달
야를 진정으로 변화시켰다"라고 밝혔다.
점을 두는 치료법이다.
해 주는 신호(응 또는 고개 끄덕임 등)를 많이 사용해야
벡 박사는 잠재 의식의 역할을 강조하고 인간 내면을
이 접근 방식은 우울증, 불안, 섭식 장애, 성격 장애 및
하며 상대방의 반응이 없다고 해서 무관심하다는 것은
탐구한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과는 반대로 현
기타 정신과적 문제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전 세계적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1.11.02
재 중심적이고 증상 제거에 초점을 맞춘 인지 치료법를
으로 가장 널리 시행되는 치료방법이다.
gukjenews, gnmaeil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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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필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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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 정상화에 나선 미국에선 빠
근 물가 상승에다가 구인난으로 시달리
르게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고 있다. 노동력의 중심이었던 중남미권
공급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발
이주민들이 코로나로 잇따라 귀국하면
목을 잡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수그
서 미국 내에서 다른 인력을 구하기 힘
러들었지만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 자영
들다는 것이다.
업자들은 물가 상승에 구인난까지 겹치
세탁소를 운영중인 한제민씨는 "옷걸이
면서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격도 그렇게 오르고. 더군다나 세탁소
모습이다.
가 이익이 많은 게 아닙니다. 이익이 많은
10월 중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게 아니고 철저히 노동력에 의해서 하는
29만 건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작 이후 최
건데 사람들이 이런 심한 노동력을 기피
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도 서서히
하고…." 라고 말했다.
회복하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샤론 황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은 "(노동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
자들이) 기존에 있던 비즈니스로 다시 돌
면서 미국 경제 역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아오지 못하고 있었으므로 일손이 부족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백신 1차 접종률
하게 됐고, 구인난에, 심각한 그런 상황
은 아직 70%에 미치지 못한 반면, 65세 이상 인구의 약 15%가 추가 접종인 부스 터 샷을 마쳤다. 하지만 소비 수요 증가에도 노동력 부 족과 공급망 병목 현상 등으로 인한 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로) 6달러 50센트 정도 했던 LA 갈비가
을 저희가 겪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내년 중반까지 계속
지금 현재는 1파운드에 11달러, 아마 한
이런 가운데 필라델피아 한인회는 최근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모처럼
인들이 마켓에서 사려고 하면 14, 15달
지방정부에서 한인 취약계층이나 자영업
경제 활동에 시동을 건 한인 자영업자들
러 1파운드 그렇게 올라갔으니까 그렇다
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 돈 약 3천만 원
은 또다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해서 현재 우리 요식업에서 가격을 2배
보조금을 받는 등 지역 한인 사회 돕기 에 나서고 있다. [2021.10.31 YTN 기사
상승이 문제다. 미국 소비자 물가는 지난
필라델피아에서 음식점을 운영중인 유
씩 상승시킬 수도 없고요..." 라고 말했다.
5개월간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 이상
인현씨는 "1파운드에 일반적으로 (도매가
간신히 버텨온 세탁소 종사자들도 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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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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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훈이와 의사소통이나 상호작용을
선생님이 점심시간에 조심스레 말을 건
할 수 있는 방법이나 도구는 매우 제한
넸다. “어머님 얼굴이 안좋으세요. 무슨
적이다.
일이 있으셨어요?” 그러자 어머니는 주
그런데 이러한 의사소통의 문제보다 더
말동안 집에서 있었던 사건을 털어놓았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다. 소
다. 사골국을 끓이려고 소뼈를 사다 그릇
는다. 젖을 물려 내 몸에 진액을 쏟아내
위 ‘도전적 행동’이다. 틈만 나면 입으로
에 담아 놓았는데 잠깐 아이를 혼자 두
며 아기를 성장하게 만든다. 실로 엄마의
무언가를 물어뜯어 그것에 침을 발라 손
고 집 앞의 구멍가게에 채소를 사러 나
생명은 아이와 동일하다. 아빠도 양육의
으로 반죽하듯 주무르거나 문지르며 만
갔다 온 사이에 기훈이가 그 소뼈들을 꺼
우리 밀알선교단은 매주 토요일마다 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아이와 놀아주는 것
지작거리는 것이다. 그 물건이 무엇이든
내서 방바닥에 놓고는 거기에 소변을 보
달장애아동을 Care하는 <토요사랑의
이 전부로 알고 애를 쓰지만 다른 세상에
상관없다. 그런 물건들을 치워 두면 교실
고 뼈에 붙은 살들을 뜯어 손위에 놓고
교실>을 운영한다. 어느새 30년이 가까
살고 있는 존재임을 알아야한다.
의 나무로 된 의자나 책상을 이로 갉아
문지르며 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어머니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워오며 이제 아동이란 명칭을 쓰기가 어
기훈(가명)이와 그 어머니에 관한 이야
내어 그 부스러기를 가지고 손위에 놓고
는 이야기를 하며 통곡에 가깝도록 눈물
색하다. 팬데믹으로 거의 1년반을 모이
기이다. 기훈이는 열 살의 자폐성 장애가
침을 발라가며 논다. 이런 행동을 억지로
을 쏟아냈다.
지 못하다가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대
있는 아이다. 언어 발달이 거의 이루어지
제지하기라도 하면 그때는 자신의 손을
면모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마스크를 제
지 않아 유의미한 발화가 거의 없고, 지적
물어뜯는 자해행동을 시작한다.
대로 착용하기 힘들기에 출석율은 예전
장애도 심한 편이어서 읽기나 쓰기도 거
그러던 어느 월요일이었다. 그날도 기훈
다 자기 손에 박힌 가시 하나로 평생 아
같지가 않아 안타깝다. 장애아를 돌본다
의 불가능하다. 의사표현도 몸짓이나 상
이 어머니는 아이들 통학지도를 도와주
픔을 느끼며 사는 사람이 장애아 엄마인
는 것이 말처럼 수월하지 않음을 시간이
대방의 손목을 잡아 끄는 정도로 필요한
러 학교에 왔는데, 얼굴이 많이 부어 있
것이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 때는 그래
지날수록 실감한다. 자기 머리를 벽에 박
것을 요구하는 정도의 수준에 머물러 있
고 표정도 평소보다 어두워 보였다. 담임
도 짐이 가볍다. 장성하면 갈 곳이 없다.
모성애 중에 가장 극치는 장애아 엄마 라고 한다. 남의 팔다리가 잘리는 고통보
는 아이, 자신의 눈을 찌르는 아이, 매일
행동이 마일드한 아이는 평생 함께 살수
한두 시간씩 몸부림치며 울부짖는 아이,
있다. 하지만 엄마보다 키가 더 커지고 힘
나이 열 살이 넘도록 소대변을 가리지 못
이 센 아이를 통제하기는 더 이상 불가
하는 아이. 그런 부모들은 만나면 무슨
능해 진다. 약물처방을 해보지만 한계가
말을 할 수 있을까? 편안한 마음으로 “
있다. 결국 그룹 홈에 맡겨야 한다. 아이
어쩌겠어요? 소망을 잃지 말고 잘 견뎌내
를 그곳에 맡기고 돌아서는 부모의 심정
세요”라고 느긋하게 말 할 수 있는 사람
은 얼마나 애닮플까? 생각만 해도 가슴
이 있을까?
이 저며온다. 이제부터 한국음식은 상상
목욕탕에 가면 사람들은 온탕과 냉탕
도 못한다.
에 들어간다. 각자 들어가 있는 사람은
여기에서 밀알의 한계를 느낀다. 미안하
같은 공간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지만
고 답답하다. 그렇게 살아가는 장애아들
전혀 다른 느낌으로 바라볼 뿐 상대의
의 삶을 보며 무한책임을 느낀다. 장애아
심정을 알 수가 없다. 다 그렇다고 할 수
의 영혼은 해맑다. 언제까지라도 그 미소
는 없지만 엄마와 아빠는 자식에 대한 온
를 잃지 않고 가족과 어우러지며 행복하
도가 다르다. 10개월을 임신하여 애를 쓰
게 사는 그 모습을 지켜 내기 위해 밀알
고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속에 아이를 낳
은 오늘도 한걸음씩 내디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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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쥬얼 필라델피아 행사 일시 : 11월 5일(금)~7일(일), 3일간 영업시간 : 10am~7pm 장소 :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Holiday Inn Express Fort Washington, PA 19034 2021 펜주뷰티협회 송년디너쇼 일시 : 11월 14일 (일)오후 6시 장소 : HOLY TRINITY ARMENIAN APOSTOLIC CHURCH 101 Ashmead Rd. Cheltenham, P.A. 19012 티켓 : $100 티켓문의 : 회장 나상규 267-228-8169 부회장 강정호 267-357-7600 티켓판매처 : 5가 파리제과점 5th st. 215-276-2000 필라색소폰 동호회 2021년 정기 연주회 일시 : 11월 23일 화요일 오후 3시 (초청장 지참요망, 최대인원제한 관계) 장소 : PASSI (상록회관 대강당) 간단한 먹을거리와 음료가 준비됩니다. 초청장 요청 : Kim 267-237-3681 서재필 라이프 아카데미 기간 : 9월 9일~12월 2일 (13주간) 과목 및 장소 라인댄스 : 월 9 - 10시 (Zoom) 영어교실 : 화, 목 10 - 12시 (Zoom) 노래교실 : 수 10 - 11시 (서재필 강당) 등록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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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 시민권 신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1차 문자접수 해주세요 문자내용 : 시민권신청자 본인이름(영문, 한글), 본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필라델피아 지역 문자 등록 267-581-3430 *중앙펜실베니아 지역 문자 등록 717 462 5999 주관 : 대필라한인회 시민권 프로그램 위원회 문의 : 267-581-3430 필라한인회 인포 테이블 백신 정보, 범죄 방지 정보, 필라영사관 연락 처 안내, 시민권 신청, 유권자 등록, 자원봉사 안내 등 ■월요일 : 9:30am-1:00pm 둥지교회 1001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금요일 : 1:30-4:30pm 아씨 플라자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19454 ■문의 215-927-1580, 267-581-3430 kaagp101@gmail.com 영사관 필라출장소 업무 (전일예약제) 민원실 업무시간 월~금 : 10am~4pm (점심시간 : 12pm~1pm)
PA 19102 문의전화 : 267-807-1830 * 주의 : 영사민원24 웹사이트를 통해 필수로 “예약 후” 방문 가능
대필라 한인회 민원업무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문의 : 215-827-7901 대필라 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서재필 의료원 진료 안내 진료과목 : 내과, 소아과 예약전화 : 215-224-2000(필라델피아) 215-997-2101(랜스데일) * 희망시 전화 약처방과 원격진료 가능 서재필 센터 소셜 서비스 필라델피아 오피스 : 월 ~ 금, 9시 ~ 5시 (215) 224-9528 (예약 필요) 랜즈대일 오피스 : 화, 9시 ~ 1시 (267) 638-0181(예약 필요) 서재필 센터 정신건강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이메일 counseling@jaisohn.org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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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발생한 것입니다. 사례 ⑤영주권 발급 1년 이후 전문의인 E 님께서는 가족들과 함께 NIW를 신청하셨 고, 큰 자녀는 학업 문제로 인해 당장 미국으로 이주하 기 어려운 상황이라 다른 가족들만 먼저 이민비자를 발 급받았습니다. 이후 큰 자녀분께서 미국 이주가 가능한 시점이 되어 인터뷰를 신청하였으나 주 신청자인 E 님 사례 ③동반자녀의 Aging Out
사례 ④미국 입국 거절
께서 이민비자가 발급된 이후 줄곧 한국에 체류한 부분
C 님은 앞으로 미국에 체류하거나 근무할 계획은 없
D 님은 자녀들의 미국 교육을 위해 본인이 주 신청자
었으나 자녀들의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해 NIW를 신
가 되어 영주권 신청을 준비하셨습니다. I-140청원 승
주 신청자의 미국 이주를 근거로 배우자와 만 21세 미
청하셨습니다. 그러나 진행 과정에서 첫째 자녀의 나이
인부터 이민비자 신청을 위한 서류 수집까지 순조롭게
만의 자녀에게 동반 이민비자가 발급되는데 주 신청자
가 만 21세를 초과하게 되었고 CSPA(아동신분보호법)
진행되어 이민비자는 문제없이 발급되었습니다. 그러나
가 미국에 체류하지 않는다면 발급의 근거가 되는 논리
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검토가 필요했습니다. 그러
한국에서의 바쁜 업무 탓에 미국 본토까지 다녀올 시간
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나 당시 도움을 받던 이민 변호사로부터 그러한 이슈에
을 내기 어려웠고, 어차피 본인이 아닌 다른 가족들의
주 신청자의 미국 거주 증명(Proof of Domicile)은 최
대한 업무 진행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감한 상황
미국 체류가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D 님은 가까운 괌으
근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가장 빈번하게 문제가 발생하
을 겪게 되셨습니다. 이런 경우, I-140청원 접수 단계부
로 첫 입국을 시도하다가 2차 조사에 걸려 곤욕을 치러
는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관련하여 어떤 조언도 받지 못
터 동반 자녀의 나이를 고려하여 진행되었어야 함에도
야 했습니다.
한 채로 인터뷰에 참석하셨다가 결국 큰 자녀분의 이민
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불구하고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어렵게 I-140
이민비자 신청 서류에는 미국 본토 주소지를 기록했으
비자 발급은 좌절되었습니다. 사실상 큰 자녀분의 미국
청원 승인을 받은 이후 ‘Aging Out’ 이슈로 인해 결과적
나 비자 발급 이후 첫 랜딩을 본토가 아닌 가까운 괌/사
학업 진행을 위해 NIW를 신청하셨던 E 님께서는 할 수
으로 자녀의 미국 영주권 신청이 좌절되는 경우가 간혹
이판 등으로 한다면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함에도 불구
없이 힘들게 취득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는 선택을 하
발생합니다.
하고 이러한 정보 없이 무리하게 입국을 시도하다 문제
셨습니다. [2021.10.21 WorkingUS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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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발 문제를 완화하는 홈메이드 천연
코코넛 오일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지만,
샴푸
실제로 깊은 보습 효과가 있다. 꿀을 사용
많은 모발 문제는 공격적인 화학 물질을
하면 두피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머리를
사용하면서 발생한다. 머리가 깨끗해진
깨끗한 상태로 관리할 수 있다.
느낌이 들더라도, 모발이 건조해지고 전 반적인 모발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3. 관리가 쉬운 모발을 위한 팩
지금부터 소개하는 천연 샴푸를 사용
엉키거나 꼬인 머리카락은 모발의 가장
해 보고 더는 시판 제품을 구매하지 말
심각한 문제 중 일부이다. 이 팩을 사용
자. 천연 샴푸를 사용하면 모발이 독소
하면 30분 이내에 모발을 관리하기가 더
와 접촉하지 않고 머릿결이 매우 부드러
쉬워질 수 있다.
워진다. 또한 샴푸 향을 다양한 에센셜 오
# 재료 2. 곱슬머리를 위한 컨디셔너
코코넛 오일 1컵 (250mL)
플레인 요거트 1컵 (250mL)
곱슬머리와 관련된 문제는 대개 모발이
유기농 꿀 1/2컵 (125mL)
코코넛 오일 4숟갈 (60mL)
공병 1개 / 증류수 1컵 (250mL)
건조해서 발생한다. 모발이 엉켜 머릿결
민트 오일 1작은술 (15mL)
유기농 꿀 2숟갈 (30mL)
무향 천연 액체 비누 1컵 (250mL)
이 나빠질 수 있다. 모발을 관리하지 않
플라스틱 샴푸 병 1개
비타민 E 1작은술 (5mL)
알로에 베라 젤 1숟갈 (15mL)
으면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는 문제나 탈
# 사용 방법
# 사용 방법
# 사용 방법
모가 자주 나타날 수도 있다.
모든 재료가 하나가 될 때까지 잘 섞는
그릇에 재료를 넣고 뚜껑이 있는 병에
일로 바꿀 수 있다. # 재료
모든 재료를 병에 넣고 세게 흔든다. 평소에 사용하던 샴푸 대신 이 샴푸를 사용해 보자. 꿀밖에 구할 수 없다면 알로에 베라를 이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모발이 부드러
다.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면서 모발에 완
워지고 깔끔한 컬이 생겨 곱슬머리를 쉽
성된 컨디셔너를 바르고 빗으로 엉킨 부
완성된 헤어 팩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필
게 관리할 수 있으며 머릿결이 항상 완벽
분을 잘 풀어 준다. 따뜻한 물로 머리를
요할 때마다 빗이나 브러시로 모발에 도
해 보일 것이다.
헹군다. 이 컨디셔너를 사용하면서 머리
포한다. [2020.06.18 건강을 향한 발걸음
가 기름져 보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기사발췌]
# 재료
담아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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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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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www.willbusinessbr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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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게 한다. 우리는 '광장'에서 위대한
제를 단지 입시 문제로 보며 경쟁을 부
민주주의 혁명을 이루었지만, 정작 실제
추기고 있으니, 그 무능과 단견에 절망할
삶이 영위되는 '현장'에서는 지극히 비민
뿐이다. <총체적 파국>의 책임은 물론 문
주적인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가정에서,
재인 정부의 몫은 아니다. 그러나 총체적
학교에서, 일터에서 우리는 과연 얼마나
파국을 타개할 책임은 현 정부의 몫일 수
'민주주의자'로 살아가고 있으며, 얼마나
밖에 없다. 문재인 정부는 촛불 혁명 정
민주적인 제도와 문화가 실행되고 있는
부라는 자의식을 되살려 총체적 파국의
가. 광정에서 당당하게 대통령을 비판하
현실을 근본적 변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 다. -총체적 파국을 넘어서 P71
지난주에 이어 김누리 교수의 신간 <우
도, 그건 허울 뿐이다. 권위주의와 노예근
듯이, 삶의 현장에서 교장, 총장, 사장을
리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에서 원문 그
성에 의해 굴러가는 사회는 <노예 민주
공개적으로 비판할 수 있는가. 광장 민주
독일은 아우슈비츠의 나라다. 비극적 과
대로 인용함을 밝힌다. 나의 사견을 달지
주의>에 불과하다. -노예 민주주의 p40
주의와 현장 민주주의는 여전히 비대칭
거에 대한 진지한 청산이 새로운 독일을
적으로 괴리되어 있다.
만들었다. 대한민국은 아직 제주의 나라,
않음이 김교수 원작에 누가 덜 될 것 같
200만 촛불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촛
아서이다. 한국 사회는 <방관 사회>다. 시
불은 부패하고 파렴치한 <구체제 전체>
광화문의 열기에도 불구하고 헬조선의
광주의 나라, 남영동의 나라가 아니다. 과
민들은 참여하지 않고 방관한다. 방관은
에 대한 탄핵이고, <새로운 나라>에서 <
현실은 변한 게 없다. 이 지옥에서 벗어
거는 여전히 우리에게 도착하지 못했다.
군대 내무반이나 세월호 선상에서만 일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절규이며, 더 이
나기 위해 이제 광장 민주주의가 현장 민
그렇기에 새로운 100년의 문은 <과거 창
어나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네 일상
상 타락한 기득권 집단의 노예로 살지 않
주주의로 확장되고 심화 되어야 한다. 삶
산>이라는 열쇠로 열어야 한다. -오늘의
이다. 사회 구석구석에 만연한 것이 '나만
겠다는 결의다. 그렇기에 200만 촛불의
의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실천
독일을 만든 건 아우슈비츠다 P80
빼고','나와는 상관없다'는 사고방식이다. '
명령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체제 교체
하고, 실현해야한다. -광장의 촛불, 삶의
공적 정의'를 위해 참여하는 시민은 극소
>다. 정권 교체가 '포악한 주인'을 '온화한
현장에서 타올라야 P47
수다. 대학의 학생회이든, 기업의 노조이
주인'으로 바꿀 수는 있지만 국민을 주인
<가면 민주주의>는 우리 사회가 불안
는 <백 년 동안의 악취>를 걷어내는 일이
든, 시민단체이든 공적 이해를 위한 기구
으로 만들지는 않는다는 것을 우리 국민
이 지배하는 사회, 연대가 실종된 사회,
다. 더 이상 과거 청산을 유예할 수 없다.
에 참여하는 시민의 수가 우리처럼 적은
은 최근 역사를 통해 배웠다. 촛불은 해
감시가 전면화된 사회임을 폭로한다. 가
법원, 검찰, 경찰, 국정원, 국회, 학교 등 사
나라는 드물다. -방관 사회 p33
방 이후 지난 70년간 이 나라를 지배해
면은 또한 우리 자신의 거대한 무력감에
회의 각 영역에서 과거에 대한 단죄까지
장관, 재벌, 정치인, 교수 등 <지도층 노
온 구체제의 낡은 의식, 제도, 관행을 타
대한 자기 연민이며, 우리 일상의 비민주
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냉철한 평가 작업
예들>은 자신이 지배하는 조직에선 절대
파하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라는 명령이
성에 대한 자기고백이다. 이런 의미에서
은 이루어져야 한다. 과거를 둘러싼 투쟁
권력자들이다. 그들은 윗사람에게 노예
다. '국가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인간의
가면 민주주의는 한국 민주주의 현주소
은 미래를 향한 투쟁이다. 과거를 지배하
로 행세하듯, 아랫사람에게는 잔인한 주
존엄성'을 짓밟아온 구체제를, '인간 존엄'
인 동시에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의
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한국 민주개혁
인으로 군림한다. 이들의 지배를 받는 공
을 국가의 존재 이유로 삼는 '신체제'로 교
표현이다. -가면 쓴 민주주의 P68
세력의 거듭된 실패는 바로 <과거 투쟁>,
무원, 노동자, 당원, 학생들은 노예처럼
체하라는 것이다.
행동하기를 강요 받는다. 권력에 굴종하 는 노예근성은 다시 굴종을 강요하는 폭
-200만 촛불의 명령은 <체제 교체>다 P43
새로운 100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최우 선 과제는 청산되지 않은 과거가 뿜어내
한국교육의 패러다임을 경쟁과 우열,
<역사 전쟁>을 방기한 데에 기인한다는
승자독식의 원리에서 교감과 평등, 연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100
의 원리로 전환하지 않는 한 한국 사회
년, 청산 없는 역사 P109
력성으로 나타난다. 권위주의적 성격을
1,000만 촛불의 기적은 한국 민주주의
는 오만하고 이기적인 엘리트들이 대중
이 정도에서 마치며, 우리 모두 어떤 사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사회는 결코 민주
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었지만, 동시
을 깔보며 자신들의 특권수호에만 매진
회가 좋은 사회이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주의 사회가 될 수 없다. 민주공화국을 선
에 <광장 민주주의>가 아직 <현장 민주
하는 <엘리트 특권 사회>로 굳어져갈 것
위해서 우리 모두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포하고, 선거를 치르고, 법치를 외친다 해
주의>에 도달하지 못한 현실을 처연하게
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교육부는 교육문
함께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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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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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Possible Mortgage)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국영 모기지 보증 기관 프레디 맥이 제 공하는 모기지 프로그램. 홈레디 모기지
저소득층 주택 구입을 돕는 모기지 및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다운페이먼트 최
지원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저 3%로 저소득층의 내 집 마련을 지원
있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얼마든지 내
한다. 다운페이먼트 출처로는 가족 기증,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온라인 금
고용주 지원 등을 인정한다.
융 정보 업체 뱅크레잇닷컴이 저소득층
주택 구입자의 ‘손 기술’(Sweat Equity)
의 주택 구입 지원 프로그램들을 소개했
도 다운페이먼트로 인정하는 것이 독특
다.
한 점이다. 주택 구입자의 주택 개량 기술 이나 공사에 필요한 자재 구입비 부담 능
◇ ‘홈레디’(Home Ready) 모기지
력을 현금 다운페이먼트와 클로징 비용
국영 모기지 보증 기관 패니메이가 운
등으로 대신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영하는 모기지 프로그램이다. 다운페이
한다. 다운페이먼트가 마련돼도 소득이
홈레디 프로그램은 주택 구입자의 소
먼트 3%만으로도 주택을 구입할 수 있
낮아 다달이 납부해야 하는 모기지 페이
득이 주택 구입 지역 중간 가구 소득의
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먼트 납부가 부담인 주택 구입자도 많다.
80%를 미만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홈파서블 모기지 역시 홈레디와 동일한
큰 장점이다. 그러나 때로는 다운페이먼
이 같은 구입자를 위해 홈레디 프로그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20% 미만이기 때
소득 기준이 적용되고 다운페이먼트가
트 3%를 마련하는 일도 쉽지 않은 경우
램은 주택에 같이 거주하지 않는 ‘공동
문에 모기지 보험 가입 의무가 있지만 ‘주
20% 미만일 경우 역시 모기지 보험에 의
가 많다. 홈레디 프로그램의 경우, 본인
명의 대출인’(Co-Borrower)을 인정한다.
택 자산’(Equity)이 20%를 초과하면 모
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부담 다운페이먼트가 어려운 주택 구입
예를 들어 소득이 충분치 않은 자녀의 주
기지 보험 가입 의무가 사라진다.
자를 위해 부모나 친지로부터의 기증, 비
택 구입 시 부모가 공동 명의 대출인으
영리 기관이 제공하는 보조금 등도 인정
로 자녀의 주택 구입을 도울 수 있다.
이 자격에 해당되면 다운페이먼트가 없 어도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
생애 첫 주택 구입자가 이 프로그램에 신청하는 경우 주택 소유주 교육 과정을
◇ ‘홈파서블 모기지’
이수해야 한다. [딴지 USA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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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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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서빙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의 확 산으로 로봇 세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국내에서도 ‘로봇 학대’ 논란이 불거졌 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한 행사장에서 시연 로보트를 굴러 넘어뜨 린 것을 놓고 ‘보기에 불편했다’는 의견이 온라인 게시판 등에 올라오며 이슈가 된 것이다. “생명체가 아닌 기계에 대해 과도 한 트집잡기”라는 역비판도 나온다. 해외에서는 로봇 학대에 대한 철학적·윤 리적 논의가 수년전 벌어진 바 있다. 그 내용을 짚어봤다. 생명 아닌데 왜 불편해하나, 美서도 논란 2015년 2월,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 턴 다이나믹스가 유튜브에 개를 닮은 4 족 보행 로봇 ‘스팟(Spot) 클래식’을 공개 했다. 스팟은 이번 국내 논란에서처럼, 얼 굴은 없고 앞다리와 뒷다리만 달려 스스 로 움직이는 로봇이었다. 해당 영상에는 테스트의 일환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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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회사 관계자가 발로 강하게 한번,
친 반응이다” 등 의견이 쏟아졌다. 트위
철 덩어리일 뿐인데 왜 오버하냐’는 심리
주부들이 모이는 인터넷 카페 등에는 “
약하게 한번 밀치는 모습이 담겼다. 로봇
터에도 “불쌍한 스팟” 등 많은 글이 올
다. 그 결과 로봇 학대 패러디물이 쏟아
말 안듣고 어지르기만 하는 아들 녀석보
은 두어발 밀리기만 할 뿐 넘어지지 않고
라왔다.
졌다. 로봇의 물건을 빼앗고, 로봇을 철제
다, 시키는대로 지치지도 않고 꾸역꾸역
의자로 두들겨패는 장면 등을 담은 영상
청소해주는 ‘이모님’이 훨씬 낫다” “이모
등도 나왔다.
님이 잘 청소할 수 있도록 물건들을 치워
균형을 잡고 버틴다. 또 복잡한 사무실이 나 울퉁불퉁한 언덕도 거침없이 누빈다.
인간에게 학대당한 로봇이 보복한다는 내용의 유머 영상도 쏟아졌다.
뒀다” “우리집 애가 로봇 청소기 진로를
단순히 기술력을 자랑하기 위해 만든
결국 현지 유력 언론이 이 사건을 다뤘
이 영상이 생각치 못한 반응을 불러왔다.
다. CNN은 ‘로봇 개를 발로 차는 건 잔인
로봇청소기를‘이모님’으로 부르는 주
막고서 로봇이 허둥대는 모습에 낄낄대
바로 ‘로봇학대’ 논란이었다. 한 네티즌이
한 짓인가?’라는 기사에서 “살아있는 생
부들
는 걸 보면서 분노가 치밀었다” 등의 글
영상에 “로봇에게 저토록 끔찍한 근무환
명체에 대한 학대가 아님에도, 많은 이들
로봇에 대한 감정 이입은 국내에서도 나
경이라니, 끊임없는 학대(abuse)일 뿐”이
이 영상을 본 뒤 불편함을 느꼈다”며 “영
타나는 현상이다. 최근 유행하는 ‘로봇청
MIT 연구원이자 로봇 윤리학자 케이트
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 댓글에 대댓글
상이 들불처럼 번지면서 윤리와 미래의
소기’는 맘카페 등에서 흔히 ‘이모님’으로
달링은 “우리는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것
80개가 줄지어 달렸고, ‘좋아요’ 2000개
로봇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고 했다.
불린다. 단순히 성능에 대한 찬사를 넘
들에 생명과 의도를 투영하도록 생물학
어, 주부의 가사 노동을 도와주는 동반
적으로 타고났다”며 “그래서 사람들은
자로 인식하는 사람도 많다.
모든 종류의 로봇을 살아있는 것처럼 대
가 붙었다. “로봇을 발로 차는 모습에 슬
로봇 ‘스팟’에 대한 수많은 동정론은 반
펐다” “감정이 없는 기계일 뿐인데 지나
대로 다른 이들의 반발심도 자극했다. ‘고
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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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다”고 했다. 본능적인 공감능력 때문이
김씨는 “뒤에서부터 냅다 달려와 걷어
란 설명이었다.
찼다면 후보 인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 "로봇학대, 진짜 개를 차는 것보단 낫지
는 보도의 영역이지만 지난 주말 보수 경
만…"
제지들의 로봇 학대 기사는 보도가 아니
해외 전문가들도 ‘로봇은 로봇일 뿐’이
라 이미지 조작의 범죄에 들어간다”며 “
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영국 셰필드대
대선은 이렇게 시작이 됐다”고 주장했다.
학교 로봇 및 인공지능 과학자 노엘 샤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28일 일산 킨텍
키 교수는 CNN 인터뷰에서 “로봇이 고
스에서 열린 로봇 박람회 ‘2021 로보월
통을 느끼지 않는 한, 그러한 행위(발로
드’ 현장을 찾았다. 당시 이 후보가 네 발
차기)가 비윤리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로 보행하는 시연 로봇을 강하게 뒤집어
했다.
현장에 동행한 민주당 의원들이 “망가지
IT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는 로봇
는 것 아니냐” “너무 세게 하셨는데”라
학대 패러디 영상을 소개하면서 “로봇은
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로봇은
의식이 없고 고통을 느낄 수 없으므로 로
복원력을 발휘해 몸을 180도 뒤집었고
봇을 해쳐도 된다”면서도 “그러나 사람
이 후보는 웃으면서 박수를 쳤다.
들은 항상 로봇을 불쌍히 여긴다”고 했
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잔인하게 대함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로봇
이후 일각에서 ‘로봇 학대’ 지적이 일자
다. 더버지는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인
로써 실제 생물도 그렇게 대할 가능성이
박람회에서 4족 보행 시연용 로봇을 굴
이 후보는 31일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
간이 로봇을 인간처럼 대하는 것은 웃기
높아진다”고 했다. 동물보호단체 PETA
러 넘어뜨린 것을 놓고 이른바 ‘로봇 학
해당 로봇은 넘어져도 자세 복귀 능력이
게도 쉽다”며 “만약 로봇이 전원을 끄지
는 “실제 개를 걷어차는 것보다 다리 4
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친여 성향
있다고 해서 추격테스트에 이어 전도 테
말라고 요청하는데 우리가 로봇을 끄면
개가 달린 로봇을 차는 것이 훨씬 낫지
방송인 김어준씨가 관련 보도에 대해 “
스트로 넘어뜨려 본 결과 텀블링으로 훌
우리는 기분이 별로 일 것이다. 또한 우리
만, 합리적인 사람은 폭력에 대한 그러한
이미지 조작 범죄”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륭하게 원자세 복귀를 했다. 칭창받을 성
는 그들의 사적인 부분을 만지는 것을 불
생각까지도 부적절하다고 생각할 것”이
김씨는 1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
능이었고 칭찬드렸다”면서 “일부 언론이
편해한다”고 전했다.
라고 했다.
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일련의 기능
복원 장면은 삭제한 채 넘어뜨리는 일부
테스트인데 아무런 문제없는 이 영상을
장면만 보여주며 과격 운운하는 건 가짜
전문가들은 ‘로봇에 대한 폭력적 행위 가 인간관계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점’
이재명‘로봇 학대’는“이미지 조작 범
편집해 마치 일부러 자빠뜨린 것처럼 로
뉴스”라고 비난했다. [2021.11.01 조선일
에 우려를 표현했다.샤키 교수는 “살아있
죄”
봇 학대 키워드를 의도적으로 만들어냈
보, 국민일보 기사발췌]
자동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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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서치펌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자동차 부 품 및 튜닝 산업 규모는 2021년 약 408 억 5,000만 달러 (한화 약 47조 7,000억 원) 규모에서 2028년 약 529억 3,000만 달러 (한화 약 614조 5,000억 원) 규모 로 성장한다고 합니다. 범세계적 탈탄소 화 정책과 맞물려 내연기관차를 전기차 로 전환하는 시장 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 망입니다. 전기차를 새로 사는 것보다 내연기관차 를 전기차로 개조하면 뭐가 좋은가요?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입니다. 전기차의
꼭 전기차를 구매해야 할까요? 생각을
수준이죠.
저렴한 유지비를 빼놓을 수 없죠. 이건 모
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마코스에 위치
두가 공감할 것입니다. 전기차로 전환한
한 ‘EV West’ 입니다. EV West는 지난
차는 기존 내연기관차 대비 1/7 수준의
2009년부터 정비사 없이 내연기관차를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전기차로 개조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와
바꿔보면 어떨까요? 지금 타고 있는 자
미국, 일본 유럽 등 우리나라보다 빨리
동차를 전기차로 바꿔보는 겁니다. 엔진(
전기차를 도입하기 시작한 나라들은 전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비용
학습 도구를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내연기관)을 떼어내고, 전기 모터를 장착
기차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
도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합니
은 전기차 부품, 구성품, 변환 키트, 충전
하는 거죠.
로 낡은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하
다. 기업이나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
소 장치 등 전기차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
는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비용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각 주별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은 신형 전기차 구매 비용 대비 30~50%
서비스 초기에는 고객 방문으로 개조
인프라 구축에 따른 보조금 지원과 세제
까지 저렴합니다. 탄소절감 효과도 얻을
해줬는데요. 고객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
물론 말처럼 쉽게 ‘엔진 떼고 모터 달면
혜택 등을 지원하는데요. 이 중 내연기관
수 있습니다.
비자가 직접 전기차로 개조할 수 있도록
끝!’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기술적으
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지원도 있습니
로 고려할 사항은 존재하죠. 하지만, 이
다. 영국도 마찬가지구요. 일본은 트럭, 버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해주는 기
한 ‘일렉트랄라이너(Electraliner)’는 시
미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개조하
스, 택시 사업자 대상으로 내연기관차를
업이 있을까요?
속 240마일을 달리며 전기차 신기록을
고 있습니다. 심지어 개조 키트를 하는 기
전기차로 개조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
업도 있어요. 운전자가 알아서 개조하는
습니다.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꿀 수 있다 말 인가요?
바뀌었습니다. 2020년 8월에 주문 제작
전기차 개조를 운전자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키트를 판매하는 기업이 있습니
세우기도 했죠. [2021.10.28 동아닷컴 기 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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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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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고조되던 시기에 시니어가 됐
용 중 하나는 바로 고교 시니어 응답자의
신의 전공 선택 동기에 그다지 영향을 미
향후 견지할 직업에 대한 태도를 일정 부
던 2022년 졸업반(Class of 2022) 고교
42%가 신종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
치지 않았다는 그룹은 대부분 대학에서
분 예측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생들은 기존과는 사뭇 다른 전공 영역에
이 장차 대학에서 공부할 분야를 선택하
의료 및 STEM과 관련 분야를 전공할 예
고 밝혔다.
관심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는데 영향을 끼쳤다고 답한 것이다.
정이라고 답하거나 전공결정 유보(undecided) 성향을 나타냈다.
칼리지 정보 사이트인 인텔리전트(In-
이들 그룹과 펜데믹은 전공 선택에 거의
telligent.com)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그룹이 관심사
전공선택에 있어서 팬데믹의 영향력 유
대학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고교생 또
르면 사상 초유의 이 바이러스 대란은 현
를 표출하는 양상에는 큰 차이를 보였다.
무와 별도로 특정 전공 영역을 선택하는
는 이미 대학에 재학 중이지만 부전공으
입시생들이 전공을 선택하는 양상에도
먼저 팬데믹으로 인해 전공하고 싶은 분
주요 요인에 대한 질문(중복응답 가능)에
로 취업의 기회를 확장하고 싶거나 대학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야에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한 그룹은 대
는 전체 응답자의 55%가 ‘내가 관심 가
원에 진학할 계획이 있다면 다음의 전공
인텔리전트는 지난 6월 미 전역의 17세
학에 진학하면 공공 행정이나 사회 봉사
지고 있기 때문에’ 즉 본인의 관심이 가
들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19세 사이의 고교 시니어 총 1250명을
지역 민족 문화 젠더나 특정 그룹에 대
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답했다. 참고로 전
대학 장학금 및 재정지원 전문 정보 사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들
한 학문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수
공 선택에 있어서 팬데믹의 영향력이 낮
이트 페스트웹(fastweb)이 제안하는 유
의 대학 전공에 대한 관심 영역 분포도
년 동안 사회적 논의의 쟁점이 되어 왔던
다고 응답한 그룹에서는 이 요인을 꼽은
망 전공들이다.
는 최근 2년 이내의 시니어들과는 두드
일련의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비율이 60%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러진 차이점을 보였다. 이들의 특징은 예
싶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51%의 응답자들이
년(2018-2019 NCES자료)에 비해 국토
반면 이들 그룹에서는 상대적으로 의료
‘미래 직업의 기회’가 있어서 그리고 42%
두말할 필요 없이 선망의 대상이 되는
안보 법집행 저널리즘과 같은 전공 분야
계 직종에 대한 선호도가 낮았고 팬데믹
는 ‘잠재적 수입’ 요인이 중요하다고 답했
전공들이다. 시간을 두고 철저히 준비해
에 대해 관심이 줄어든 반면 법률 및 지
이 STEM이나 의료계 전공으로 눈을 돌
다. 눈길을 끄는 요인 중 하나는 전체 응
야 하지만 지금으로선 두드리면 열릴 가
역 민족 문화 젠더와 특정 그룹 관련 전
리는 계기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답자 중 35%의 응답자가 특정 전공을 택
능성이 조금은 더 커졌다. 지난해 CNN
최근 포브스(Forbes) 역시 이 조사 결
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 ‘사회에 긍정적
은 의대 합격률이 18% 증가했다며 일부
이 조사 보고서는 변화된 관심사의 원
과를 인용 보도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인 영향을 미치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했
의대들의 의대생 확보 현상을 보도하기
인으로 지난 한해 발생한 루스베이더 긴
해석을 집중적으로 다뤘는데 이들 그룹
다. 조사처인 인텔리전트는 Z세대인 이들
도 했다.
즈버그 대법관의 사망이나 BLM운동 국
이 팬데믹의 영향을 받았다면서도 보건
은 역대로 가장 다양한 인종적 민족적 분
회의사당 공격 등 일련의 사회 정치적 이
및 STEM 관련 분야로 관심사를 대폭 전
포를 보이고 있으며 고등 교육을 제일 많
벤트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
환하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는 코로나 사
이 받은 세대로서 시민활동에 참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중보건 담당
다. 한편 커뮤니케이션과 저널리즘에 대
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던 프런
자 하는 진보적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라
자의 역할과 중요성이 수면위로 드러난
한 관심도는 대폭 떨어졌는데 이에 대해
트 라인 의료계 종사자들이 감당해야 했
고 분석하고 있다.
덕분에 해당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 늘었
서는 사회 전반에 흐르는 미디어에 대한
던 부담감이나 책임이 얼마나 컸는지 학
인텔리전트는 이 같은 조사를 통해 대
다. 연방정부 주 정부 카운티 등 각급 정
불신을 원인으로 꼽았다.
생들이 직 간접적으로 목도했기 때문이
학 전공 선택의 변화 양상을 확인하는 것
부 레벨에서 커뮤니티와 소통하면서 시
라고 분석했다. 반면에 팬데믹 상황이 자
은 팬데믹 속에서 입시에 임하는 세대가
민들에게 보건 지침을 설명하고 후속 조
공에 더욱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 조사의 결과 중 눈에 띄는 내
팬데믹 이후 주목받는 유망 전공
▶의대 간호대
▶공중보건
교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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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를 맡을 공중 보건 담당자에 대한 수
의 역할도 지속해서 진화할 것이므로 다
포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는 동안 물류
은 시간 내에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백
요가 크다.
양한 작업이 필요하다. 증가하는 글로벌
관리가 부족하면 생존이 위협받는다는
신 연구자들의 공이 크다. 컴퓨터 공학만
수요 덕분에 높은 급여와 직업 만족도를
사실도 알게 됐다. 공급체인과 물류는 현
큼이나 화학 생물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유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
대인의 삶 속 곳곳에서 순조로운 순환을
분야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주목받을 전
책임지고 있다.
공이다.
▶사이버 시큐리티 학교 은행 관공서 병원 주유소 등 우리 가 일상에서 거치는 대부분의 장소가 디
팬데믹과 같은 상황이 일상이 되지 않
▶공급체인 & 물류 시스템 공학
지털화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은 반론의
코로나19 초기 화장지 부족을 겪으며
여지 없이 중요해졌다. 앞으로 기술이 더
공급체인과 물류 생산의 중요성은 한꺼
걷잡을 수 없었던 팬데믹의 질주를 이
욱더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사이버 보안
번에 수면에 떠 올랐다. 그리고 백신 배
정도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은 그토록 짧
▶화학 생물 바이러스학
# 지원자 대학 평가방식 변화
도록 기초 과학 연구를 담당할 인재들의 도전이 요구된다. [2021.10.31 EducationBridge+ 기사발췌]
도 불구하고 입시에 최선을 다한 학생은
학업 외 고등학교 운동과 배구 연극 사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
람들이 만나서 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했다. 작년에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
이르기까지 많은 과외활동이 중단됐다.
의 경우 SAT나 ACT를 본 학생들의 수
결과적으로 지원자들은 지원서에 적을
는 소폭 감소에 그쳤다. 2022학년도 입시
활동 목록이 줄어들었으며 추천서를 의
에도 70% 대학이 SAT 혹은 ACT 시험
뢰할 교사 혹은 다른 멘토들과 교류할 기
을 선택형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기에 유의할 점이 있다. 높은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누구를 입학시킬
비율의 명문 대학들이 여전히 표준화된
지를 결정하기 위해 학생의 성향과 데이
시험을 학생들의 대학에서의 성공 능력
터 포인트를 고려한다. 그런데 팬데믹 기
에 대한 의미 있는 예측 변수라고 생각
간의 입시에서는 많은 요소들이 더 영향
된 계기가 됐다.
을 끼치거나 없어지는 변화를 겪었다. 학 교 성적이 객관적인 판단기준이 되기에
# 표준시험 점수 제출 여부 변화
데이를 제공한다. 이 시험을 보기 위해서
한다는 점이다. 테스트 성적이 옵션이라
학생들은 따로 칼리지보드에 시험 등록
고 하더라도 명문대들은 여전히 표준화
을 할 필요가 없다. 각 학교와 교육국에
된 시험 점수를 평가에 참고할 것이기
는 예전에 비해 부족했다. 또한 실제 교실
시험 센터들이 안전 문제로 인해 전면
서 제공 여부와 비용 지불에 대해 결정을
때문에 선별된 대학에 지원할 생각이라
에서 그들의 학생들을 본 적이 없는 선생
오픈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
하며 이는 미국 내 고등학교에만 해당한
면 SAT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낫다. 일
들에 의해 작성될 추천서를 근거로 합격
생들이 작년 가을과 비교해서 올해 SAT
다. 그리고 칼리지보드는 학생들이 더 좋
단 시험을 치르고 나면 점수를 제출하는
자를 결정해야 하면서 입학사정관은 개
시험을 더 많이 치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은 점수를 받기 위해 스쿨데이 테스트와
것을 선택하는 것은 전략적인 결정이다.
인 에세이나 지속해서 성취한 학생들의
특히 올해에는 많은 학교에서 평일에 학
주말에 테스트 센터에 가서 볼 것을 추천
[2021.10.31 EducationBridge+ 기사발
과외 활동 등을 더 비중 있게 평가하게
교 내에서 SAT를 볼 수 있는 SAT 스쿨
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려움에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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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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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롬14:17) 궁
다. 힘을 내야 한다. 도전을 가장 크게 방
극적 목적이다.
해 하는 무서운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
지금 현 시대에는 무엇을 먹으며 무엇을
다. 새로운 도전을 포기 하지 말아야 한
입으며 살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다. 의식
다. 어려운 일에 대하여 두려워 하지 말
의 문제 곧 인간사의 인식에 대한 차이다.
아야 한다. 자신의 생각과 범주를 넘지
새 시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 자
못하고 체면, 인정, 자기 감정에 매여서는
신과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지난
결코 승리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
한 해동안은 전 세계가 코비드19이라는
야 한다. 자기 한계를 감싸고 있는 고정관
세균과의 전쟁을 치렀고 지금도 연장 선
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나친 개인의 욕
상에 있다. 직장생활이 재택근무로 바뀌
심은 대의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사회의
어머니처럼 아름다운
고,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했다. 교회는
보편적 상식은 사거리의 신호등과 같다.
가을 빛의 흥겨움은
예배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
여기의 신호를 무시하면 보편적 상식을
별빛을 춤추게 하는
기도 했다. 사업장이 문을 닫고 개인적인
무시하는 것과 같다. 알게 모르게 개인의
비밀 이야기 청춘 여행을 한다
삶이 파괴되거나 상당한 변화가 해일같
욕심으로 인해 이런 신호, 초등학생도 다
은 쓰나미나 허리캐인처럼 엄청난 일이
아는 보편적 상식을 무시하는 경우가 너
일어났다. 나라들은 국민들에게 무상으
무 많다는 것이다.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나뭇잎 사이로 가을이 떨어지고 있다
동이 터오는 하늘아래 무지개 바람이 불면 아이들의 꿈은
속담일 것이다.
로 천문학적인 돈을 풀었다. 이런 변화속
이제는 힘들었던 시대의 고난을 벗어나
도전(challenge)은“정면으로 맞서 싸움
에서 경제학자들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
기 위해 모두가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
을 거는 것”을 말한다. 도전은 약자가 자
다. 세계적 경제공항이 오지 않을까? 지
이다. 가나안을 향하여 달려가던 길을 도
할지는 추억의 강에 발을 담그고
신보다 강한자에게 강하게 맞서는 것을
금은 빚을 내고 돈을 풀어서 막고 있지만
중에 멈출 수 없다. 넘어진 자에게는 손
어여쁜 처녀는 국화 옆에서
흔히 도전이라 한다. 인간사에서 수 없이
언제까지 이렇게 갈 수는 없다. 크리스찬
을 내밀어 주고, 잘 달리는 자에게는 격
마음을 흔들어 놓은
많은 도전이 있었다. 무모한 도전부터 아
이든 넌크리스찬이든 모든 사람들이 깨
려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사랑하는 이름을 부르며
름다운 도전까지 역사의 많은 시간들이
어나야 한다.
햇살 가득한 하늘을 물들인다
문학이란 삐뚫어진 상식을 바르게 잡아
도전으로 장식 되었다. 아름다운 10월이
이제 막 출애굽한 이스라엘처럼 어쩌면
주는 역할을 한다. 보편적 상식으로 돌
가고 이제 11월이 열렸다. 11월은 도전의
홍해바다를 반쯤 아니면 조금더 건너고
아설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
달로 삼으면 좋겠다. 새해의 시작이 1월
있는지 모른다. 절대적인 손길이 필요한
을 하는 것이 곧 문학이다. 시대의 입맛
11월의 첫번째 이야기
이면 그 해의 계획은 보통 12월에 한다.
때이다. 그러나 홍해를 모두 건너고 나면
에 맞게 글을 쓰는 것 같아도 당대에 꼭
(도전의 힘)
그런데 이제는 12월이 아닌 11월에 했으
자신의 힘으로 걸어야 한다. 자신의 힘으
필요한 것을 공급하고, 다듬어주고, 지적
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남들과 다 똑같이
로 걸어야 한다.(이것이 순종이다) 따라
하고, 훈계를 하여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
하고 똑같이 간다면 무엇이 다를게 있을
가든지, 포기 하든지, 원망을 하든지, 공
문학이다. 어떻게 도전할 것인가는 16세
까? 먼저 계획하고 준비 해야한다.
짜로 먹을 수 있는 만나가 있으니 지금이
기의 종교개혁자이며 독일의 신학자 마
좋다고 한다면 문제가 크다.
틴루터 킹의 모습이 회상되어진다. 시는
낙엽에 편지를 쓴다
한국 곧 우리의 옛 말에 “목욕물 버리 다가 아이까지 버린다”는 말이 있다. 새 로운 도전을 한다고 하여 새 것을 받아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들이기 위해 옛것은 버린다는 것은 아니
가기위해 출애굽부터 가나안을 향한 준
누구든지 새로운 시대를 위해 준비해야
다. 좋은 것은 받아 들이되 우리가 가지
비가 시작 되었다. 가나안 땅에 대한 성경
한다. 목적지를 향한 방향을 잘 알아야
simyeonus@gmail.com
고 있는 좋은 것까지 버리면 안 된다는
적 의미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한다. 중요한 것은 용기를 잃지 않는 것이
YouTube / 심연의 글마루
시인에게 도전하는 비전과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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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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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니다.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십니다.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일, 우리의 일상의 기 준이 되십니다. 이것이 주님과 동행하는
박희천 목사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미
삶입니다.
20년 전에 은퇴하셨는데, 평생 내수동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의 주로 고백하는
교회라는 한 교회를 섬기면서 성경을 읽
성도들에게 묻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고
고 연구했던 목사님입니다. 한국에 있을
백은 우리 일상의 삶의 선택과 판단의 기
때 이 분이 진행하는 설교 세미나에 참
준이 되고 있습니까? 나는 고백에 합당
석한 적이 있습니다. 자타공인 성경을 한
한 기준으로 오늘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국에서 제일 잘 아신다는 목사님이 이런
고백한 거룩하고 신앙은 고결한데 삶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창세기를 읽다보면
선택은 날마다 비루함에서 허덕이고 있
제일 먼저 걸리는 내용이 있다는 겁니다.
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
믿는다면 나와 함께 십자가를 지고 가야
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
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
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한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것은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고, 사랑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창 5:21-23)
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한다면 동행해야 합니다. 믿음을 고백하
그는 평생을 성경을 읽고 또 읽어도 딱
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저는 이 두 말씀으로 하나님과 동행하
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십자가의 길
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한 구체적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
는 삶의 답을 얻고자 합니다. 예수를 믿
에 동행할 수 없는 수만가지 이유로 살
인 내용을 정리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는데, 사랑하는데.... 삶의 기준이 바뀌지
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예수
구약의 선지자 가운데 이런 고민을 했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않았을 수 있습니다. 먼저 미가는 이스라
님은 부활을 경험하고도 갈릴리로 낙향
던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엘의 무너진 삶의 경계로 고민했습니다.
한 베드로를 찾으시고 세 번 거듭 사랑
랑하기는 하는데, 하나님의 예배하는 삶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
그는 새로운 기준으로 자신의 신앙을 세
을 물었습니다.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베
을 살고 싶은데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할
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우고자 합니다.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
드로에게 ‘동행’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
지를 잘 몰랐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
이 아니냐”(미 6:6-8) 그리고 저는 이와
랑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과 함께 십자가를 지는 일에, 양떼를 먹
로 미가라는 선지자입니다. 그는 고민했
같은 내용의 고민과 말씀이 신약에서 있
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영어 번역이 아주
이는 일에,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일
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제대로 믿
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님이 오시는 날
정확하시 심플합니다. “To act justly and
에 대해 동행하자고 말씀하십니다. 베드
고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감
까지 어떤 가치로 어떻게 살까를 고민하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로의 고백과 예수님의 권면은 오늘 우리
사하게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답을 주십
는 사도 요한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
your God.” to act, to love, to walk“ 입
들에게도 유의미합니다. 사랑한다면 동
니다. 그 내용이 우리가 찬양으로 부르는
해서 그 길을 인도하십니다. 성령 하나님
니다. 요한은 미가의 이 고백을 다른 식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참 사랑이며 참된
미가서 6:6-8의 말씀입니다.
과 동행하는 삶에 대한 인도하심입니다.
으로 표현합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
믿음입니다.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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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가 72이면 은퇴 투자에서 정
보다 미국 500대 기업(S&P 500) 혹은
부가 요구하는 금액을 찾아야 하는데 이
3,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주식시장 전
것을 RMD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정해진
체(Total Stock Market)에 투자하는 것
2021 한 해가 마무리되기 전에 투자자
액수를 인출하지 않으며 벌금이 찾아야
이다.
가 고려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순서 없
하는 액수에 대해서 무려 50% 벌금을
이 함께 알아본다.
내야 한다.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한 해가 가기 전에 잊지 말고 인출해야 *직장인이 할 수 있는 401(k),
하는 이유이다.
403(b), TSP, 등에 은퇴 투자:
올해 72가 되는 분은 마감일이 2022년
한 해에 노후대책으로 투자할 수 있
4월 1일까지 연기할 수 있다.
는 최대금액은 $19,500이며 50세 이상
은퇴를 위한 투자 금액은 세금 유예를 받는다. 직장인 수입세가 24%라고 가정하면 올 해 세금 $6,240을 적게 낼 수 있고 주 정 부에 내야 하는 세금 역시 그만큼 적어 진다.
*직장인 Roth 401(k): *은퇴를 위한 투자,
생각하지 못했던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다.
난 12년 연평균 수익률은 15%로 높은 수익률이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투자하 지 못했다면 이렇게 높은 수익률을 받을 수 없다.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IRA): 직장인이나 자영업이나 수입이 있는 사 람은 누구나 할 수 있다. 50세 미만은 매년 $6,000 그리고 50세 이상은 $7,000씩 할 수 있다. 직장인이 봉급 일부를 매달 투자(Dol금융기관을 연결하여 매달 $500씩 자동 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수익률 7%로 계산해서 $6,000씩 25년
100% 주식투자는 매우 위험하다. 나이,
직장인의 Roth 401(k)은 해마다 정해진
위험성, 자산 금액, 등을 고려하여 주식,
액수를 계좌에서 반드시 인출해야 한다.
채권, 머니마켓, 등에 자산분배 후 분산
Roth IRA는 이러한 규정이 없기에 혼동 할 수 있다.
투자해야 한다. 한해를 마감하며 내가 조절(Control)할
Roth 401(k)에서 요구되는 RMD를 피하
수 없는 일에는 무관심하며, 본인 자신에
고 싶으면 Roth IRA로 이전(Rollover)하
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후대책을 준
면 된다.
비하자. 나이가 들어 돈(Money) 없는 설
lar Cost Averaging)하는 것처럼 개인이 *비상금 마련의 중요성:
자가 되고 투자경비도 매우 저렴하다. 지
은퇴가 가깝고 이미 은퇴한 투자자는
은 $6,000 (Catch-up)을 더하여 최대 $26,0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한 종목으로 여러 회사 투자로 분산 투
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IRA 계좌에서 비영리 기관에 기부: 은퇴계좌에서 RMD로 인출하는 자금 을 비영리 자선단체에 기부하면 최대금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장기 투자하면 내 돈이 불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사 실을 주식시장 역사가 분명 보여준다.
잘 다니던 직장에서 회사 사정, 건강 문
하면 약 $40만 불, 30년 $60만 불, 그리
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경제활동을 할
고 35년은 거의 $90만 불이 된다. 올해
은퇴자 많은 사람이 이것을 이용하여
수 없을 것이다.
현재(10월 말) 주식시장은 약 22% 상승
출석하고 있는 교회나 학교 등 정부에 등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하고 있다.
록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Adviser (RIA)
예측할 수 없는 일에 대한 준비로 생활
액 $100,000까지 세금이 면제된다.
할 수 있는 비상금이 은행에 준비되어 있
11/1/2021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248-974-4212
어야 노후대책으로 중단없이 꾸준히 투
*RMD (Required Minimum Distribu-
자할 수 있다.
tion):
*주식시장은 투자 위험성: 요즘 뜨거운 몇 개 회사에 투자하는 것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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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NOV 5.2021-NOV 11.2021
동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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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예 비후보의 '식용 개' 발언에 대해 "태어날 때부터 식용인 개는 없다"며 정면 비판했다. 이 후보는 1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개 식용이 반려 동물 학대가 아니라는 주장도 큰 문제이지만, 개를 식용 과 비식용으로 구분하는 모습은 더 충격적"이라며 이같 이 말했다. 앞서 윤 후보는 국민의힘 마지막 경선 토론 에서 개 식용 문제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대하지만, 국 가 시책으로 하는 데 대해 많은 분의 사회적 합의가 있 어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유승민 예비후보가 "개인의 선택에 맡길 것이냐"며 "반 려동물 학대와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반박하자 윤 후보 는 "반려동물 학대하는 게 아니고 식용 개는 따로 키우 지 않나"라고 답해 논란을 불렀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죽기 위해 태어난 생명, 식용 개 를 인정하는 것은 비극적인 일"이라며 "개를 식용과 비 식용으로 구분하는 윤 후보의 인식과 태도가 다른 사회 적 문제의 진단과 해법에도 그대로 투영될까 심히 우려 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또 "태어날 때부터 수저 색깔이 결정되는 세 상을 바꿔야 하는 것처럼, 죽기 위해 태어나는 생명, 식 용 개를 용인하는 관점과 태도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윤 후보의 부유한 어린 시절 사진이 자신의 과거 흑백 사진과 비교됐던 점 등을 우회 소환해 비판한 것이다. 이 후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윤 후보의 발언에 상처
받았을 국민들에게 윤 후보는 지금이라도 사과하길 바 란다"고 했다. [2021.11.02 티비조선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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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좋은 날씨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합니 다. 오늘은 일년 전 청 빙 과정을 은혜롭 게 마치고 모신 목사님의 취임예배가 있 는 날이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부흥회도 사경회도 못했던 시간이었는데 이렇게나마 시간이 흘러 목사님의 취임예배와 함께 3일간에 말씀 사경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 이 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이 지역의 많은 성도들에게 은혜가 넘쳤습 니다. 3일차 말씀 사경회를 마치고 있었던 취 임예배는 많은 30, 40 집사님들의 수고
님이 1년동안 많은 수고와 마음 씀으로
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 까요. 샬롯으로
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오늘의 축제를
많은 성도들과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심이
이사해서 13년 동안 섬겼던 교회가 영적
더 빛나게 하는 듯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서 얼마나 감
야외 식탁에는 교인들이 교제를 나누
사한지,,, 말씀 사경회 내내 은혜를 받았
는 모습이 보입니다. 36년 된 교회가 고령
습니다.
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젊어져 가는
로 아름답게 끝이 났습니다. 맡은 바 음
젊은 삼 사십대의 집사님 부부들이 젊
식을 하고, 손님들을 안내하고 시작부터
은 목사님을 모시고 행복한 믿음생활을
끝마무리까지,,, 너무 훌륭하게 치루어내
갈망하게 되었나 봅니다.
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 청 빙 되어 오신 목사
나이가 든 다는 것이 이런 게 아닐까 하
교회로 바뀌어져 가는 것을 볼 때 50,60
성도들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 목사님
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앞마당
세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
을 행복한 목회를 하게 하는 성도들,,,, 하
에는 아이들은 뛰어 놀며, 그네를 타고 있
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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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
주간필라 NOV 5.2021-NOV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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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재집권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에게 음식이 있다면, 누군가 도와줄
어린 딸을 돈 많은 노인에게 팔아넘기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이러지 않을 것"이라
매매혼이 급증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
고 CNN에 울부짖었다.
했다. 일자리는 물론 식량조차 구하지 못 한 가족들이 딸을 팔아 연명하고 있다는
학교 대신 결혼시장 내몰리는 소녀들
것이다. 국제사회의 원조가 끊어진 아프
어린 신부를 맞이한 남성들은 "아내로
간의 국가 경제가 얼마나 파탄에 이르렀
데려가는 것이 아니다. 요리나 청소와 같
는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CNN은
은 집안일을 하게 하면서 가족처럼 돌볼
전했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이를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린 소녀가 신부로 팔
260만 원에 팔려간 9살 소녀‥
려 가는 경우, 교육을 받거나 독립적인 삶
"때릴까 무서워"
을 추구할 기회가 거의 사라진다고 CNN
CNN이 아프간 바드기스주 북서쪽의 이
은 전했다. 헤더 바르 휴먼라이츠워치 여
재민 정착촌에서 만난 9살 소녀 파르와
성인권국 부국장은 "어린 소녀들이 학교
나 말릭은 최근 20만 아프가니스, 우리
에라도 다닌다면, 가정은 그 소녀의 미래
돈 약 260만 원에 팔려 55살 남성의 신
에 투자해보려 노력하지만, 학교에서 멀
부가 됐다. 이 남성은 현금에다 양, 토지
어지는 순간 결혼 시장으로 내몰릴 우려
등을 주고 파르와나를 데려갔다. 파르와
가 더 크다"고 말했다.
나는 이 남성에 대해 "수염과 눈썹에도 흰 털이 난 노인"이라며 "때리고 집안일
'팔려나간' 소녀들, 생명 위협받는 경우
을 시킬까 무섭다"고 말했다. 딸을 판 아
많아
버지 압둘 말릭은 눈물을 흘리며 "죄스
'팔려나간' 소녀들은 피임이나 부인과 진
러운 마음으로 마음이 무너져내린다. 부
료를 전혀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상당수
끄럽고 걱정스럽다"고 토로했다. 그는 여
는 너무 어려 성관계에 동의할 능력조차
덟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가장으로서 일
없고, 아직 신체 발달이 미성숙한데도 임
자리도 찾아보고 돈을 빌리려고도 해봤
신에 노출돼 합병증에 의해 생명을 위협
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탈레반 집
받는 경우도 많다. 유엔인구기금에 따르
권 전에는 인도적 지원으로 식량 배급을
면 아프간에서 15∼19세 여성의 임신 관
받거나 단순 잡일 등으로 하루 몇 달러
련 사망률은 20∼24세 여성의 2배에 이
의 소득을 유지했지만, 이제는 모두 끊어
른다.
졌다고 그는 호소했다. 그러나 말릭은 몇 달 전 이미 파르와나보다 3살 위 언니도
탈레반, "조만간 식량 배분" 한다지만..
다른 남성에게 팔아넘겼다. 딸을 팔아 번
탈레반도 문제를 인지하고는 있다. 탈레
돈으로 오래 버티지도 못하는 건데, 그는
반 법무부 마우라와이 잘라우딘 대변인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다른 딸을
은 "가족들이 딸을 팔아넘기지 않도록
또 팔아야 한다"고 했다. 남은 딸은 현재
조만간 식량 배분을 시작할 방침"이라며
2살이라고 CNN은 전했다.
"그런데도 가족들이 딸을 팔아넘기다 적 발되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 체적인 시행 방침은 밝히지 않았다.
부모 빚 대신 70살 노인에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계에 이른 경
10살 소녀 "죽고 싶다" 이 같은 참혹한 상황에 처한 가족들이
제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
적지 않다고 CNN은 전했다. 구르 주의
적이 나온다. 유엔인도주의조정국(UN-
10살 소녀 마굴은 부모의 빚 20만 아프
OCHA) 아프간 사무소의 이사벨 무사드 할머니의 오열
칼센 대표는 "인도적 지원 담당자들이 아
가니스, 우리 돈 약 260만 원을 대신 갚
한 날짜만 다가왔다. 마굴은 자신을 산
기 위해 70살 노인에게 팔려 갈 처지에
노인을 향해 "저 사람이 정말 싫다. 날 억
또 다른 가족은 4살, 9살 딸을 각각 10
직 현장에 남아 있지만 자원이 너무 부
놓였다. 빚쟁이들은 마굴의 아버지를 탈
지로 저 사람에게 보낸다면 스스로 죽어
만 아프가니스, 한화 130만 원에 시집을
족하다"며 "각국이 탈레반에 대한 재정
레반 감옥 앞까지 끌고 가 빚을 갚지 않
버리겠다. 부모님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
보내기로 했다. 이 가족의 아버지는 직장
지원을 망설이는 사이, 취약 계층, 빈곤층,
으면 감옥에 처넣겠다고 협박했다고 한
며 울먹였다.
이 없고, 장애까지 안고 있어 상황은 더
어린 소녀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
열악하다. 손녀딸을 속절없이 내보내야
했다. [2021.11.02 MBC NEWS 기사발
하는 할머니는 실성 일보 직전이다. 그는
췌]
다. 아버지는 한 달 안에 빚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돈은 구하지 못한 채 약속
4살·9살 딸 모두 매매혼‥
후원자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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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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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진가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세기 15장 5절) 결실의 계절이 무르익어가는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저
문득: 순서지 한 장 없이 던킨도넛 한 박스로 행사를 치 러야 했던 초창기 시절 행사장 풍경이 서러움으로 오버 랩 된다.
녁, 대필라델피아 한인회 제21회 장학수여식 행사를 치 르는 내내 위의 성경말씀이 계속 맴돌았다.
그래서일까 : 매년 후원자가 늘어나고 그 혜택을 받게
2000년에 설립된 장학재단을 2013년까지 장학재단의
되는 수혜자의 수도 점점 많아지는 광경을 행사 때마다
위원장과 운영책임자로서의 임무와 직책을 내려놓고 그
확인하면서 마치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을 나와 위원들
후 지금까지 고문으로 함께 해왔으니 21번째 행사에 참
도 받은 것 마냥 이 교육사업에 대한 책임감이 절실하게
여를 한 셈이다.
안겨지는가 싶기도 하다.
예년에 비해 유난히 행사장이 환하고 풍성했다면 바로 샤론 황 회장님 특유의 세심한 배려와 협조로 행사장
한편 : 장학위원장에서 내려오니 고문(顧問)이라는 명
여기저기에 장식된 화환과 13명에게 전달될 꽃다발이
찰을 달아 주었지만 물색없이 뒷방 노인으로 남는 것 보 다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자가 되어 명분있는 청 소년 교육사업을 활성시키는 동조자로 자리바꿈을 하 기로 했다.
어쩌면 : 내 마지막 그날까지 장학 수혜자들의 수가 아 브라함의 자손처럼 넘치게 되어 그 가운데는 과학자, 의 사와, 변호사 그리고 교수 등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물 이 배출되는 걸 확인하게 될 거라는 그 가능성에 희망 을 싣고 그날까지 후원자로 남고 싶다.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 행사를 위해 수고한 한인회 회 장 그리고 위원장과 위원님들에 이어 자원봉사들의 수 고에 감사를 드리고자 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세기:1장 31) - 이귀옥 대필라델피아 한인회 장학재단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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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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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라스베가스의 밤무대에서 트럼펫을 부 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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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간을 빨리 끝내고 집으로 가고 싶
오르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자신이 예수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앙
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
님 안에 있다는 환희를 느꼈습니다. ‘아!
생활의 기쁨을 모른다면 그는 아직 예수
음이 이상해졌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이것이 예수님을 만난 기쁨이구나. 이 기
님을 만난 기쁨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예
에서 죽으신 것이 바로 자기를 위해서라
쁨! 이 환희! 이 희열!’ 그것은 그가 밤무
수님을 만난 기쁨을 아는 사람은 교회생
는 것이 믿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에서 트럼펫을 불며 느끼던 기쁨과는
활의 기쁨도 압니다.
의 성경 공부에 아내에게 이끌려 함께 참
자기에게는 예수님이 꼭 필요하다는 사
차원이 달랐습니다. 술을 마시며 여자와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삶엔 기쁨이 있
석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확신이
실이 아주 강렬하게 느껴져 왔습니다. 그
춤을 추며 느끼던 쾌락과는 차원이 다른
고 평안이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나 믿음은 없었습니다.
는 자신도 모르게 의자 밑으로 미끄러지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신선하면서도 거룩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
듯 내려앉아 무릎을 꿇고는 예수님을 불
한 기쁨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그는 변했
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
렀습니다.
고 하나님의 종으로 평생을 살았습니다.
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5장 11절) “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겐 확실한 표가
평안을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
있습니다.
게 주노라.
어느 날도 그는 아내와 함께 성경 공부 에 참석했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기도하 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한참 기
“예수님! 나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예수
도하던 중 의자 밑으로 내려앉아 무릎 꿇
님이 아니면 나는 죽을 것만 같습니다.
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내 죄를 회
하나는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다. 옆 사람이 또 내려앉더니 울며 회개하
개합니다.” 그의 입에서 회개가 쏟아져
확신이고 또 하나는 신앙생활을 통해 구
아니하니라.”(요 14:27) 예수님 안에서 누
기 시작했습니다.
나왔습니다. 얼마나 오래 울면서 몸부림
원의 기쁨을 계속 누려가는 것입니다. 구
리는 기쁨과 평안은 예수님을 믿는 자만
쳤는지 모릅니다. 그 때 그는 가슴에 벅차
원의 확신이 없으면 그는 아직 예수님을
이 갖는 특권입니다.
그는 그들이 이상하게 여겨졌습니다. 기
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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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라이프 50 + 시니어 신춘문예 미니 자서전 우수상
가 확 눈에 들어왔다. 난 친구에게 컨디션
는 법을 알려주고 다음엔 원숭이, 그리고
이 안좋아 먼저 간다는 핑계로 일찍 돌아
염소, 양 등의 특징을 설명하고 먹이를 주
와 동물원에 확인 전화를 했다.
면 돼요. 먹이를 던지거나 동물을 귀찮게 하면 안돼요.”
나는 동물해설사이자 한 마리의 영리한 원숭이
머리를 흔들며 재롱을 떨고 나이 많은 노인답지 않게 귀여운 표정, 손짓으로 윙
“여보셔요. 거기 서울동물원 기획과죠.
크를 날리며 분위기를 잡고 해설이 끝나
동물해설사를 뽑는다는데, 나이 제한은
면 지도일지를 깨알만한 글씨로 가득 채
없나요?”
운 뒤 일과를 반성하고 정리한 뒤 귀가하
“어떤 서류를 갖추어야 하나요?”
는 것인데 이 생활이 어찌나 즐거운지 나
난 급한 마음에 여러 가지 궁금한 문제
의 즐거운 변신은 대만족이며 거기다가
를 애원하다시피 ‘꼬치꼬치’ 캐물었다. 그
듬직한 해설사 월급을 받는다. 도랑치고
리고 다양한 서류를 갖추어 인터넷 접수
가재 잡고 하듯이 건강챙기고 시간보내
를 했다. 다행히 서류전형엔 합격했다. 그
고 급료 받는 나이든 늙은이로는 최대한
뒤는 몇 주간 강습이었다. 강의 내용은
대우며, 피복, 모자, 소지품, 간행물 등 다
수많은 동물과 멸종위기의 동물 종보전,
양한 혜택을 받아 최고의 나날을 보낸다.
자연생태계 복원, 인간의 탐욕으로 남획
정말 교직에 버금가는 변신이다. 나의 변
을 막고 인간과 공존하는 법 등 다양한
신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음 변신을 준
전문적인 교육이었다. 교육이 끝나면 필
비하고 실천했다.
2004년 2월 28일 난 평생 잊을 수 없
처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 수분 후
기시험과 면접 실연을 통해 실제 동물 앞
다. 이유는 40년간 몸담아 온 직장을 하
에 응급실에 도착한 나는 기본 검사와 링
에서 뭇관중이 보는 가운데 동물해설을
실패의 나날에서 난 성공의 열쇠를 찾
루 아침에 쫓겨나다시피 잃었기 때문이
겔 등 응급처치를 받고 병실 구석 후미
하며 최종선발을 거쳐 43명을 뽑는데 난
았다
다. 몇 달 전부터 교육계에 퍼진 정년 단
진 코너 침대에 눕혀졌다. 사방을 살펴보
당당히 합격했다. 난 기뻐 날뛰면서 방안
축이 내게 먼저 닥친 것이다. 그렇다고 난
니 별별 환자가 눈에 들어왔다. 금방 목
을 빙돌며 괴성을 질렀다. 아내가 놀라
미리 준비한 계획은 전연 없었다. 만 61살
숨을 거둘 것 같은 나이든 할머니, 뼈만
날 쳐다보았다. 마치 로또복권에 당첨된
일손을 놓기에는 빠른 나이다. 당장 내일
앙상하여 마치 해골같은 머리가 흰 할아
사람 같았다.
부터 할일이 없다. 가진 기능이나 특기도
버지, 한쪽 발이 없는 중년의 남자, 울다
이렇게 환희의 순간을 만끽한채 동물원
을 달래고 내 취미생활 건강을 위해 고
없고 남과 같이 기운이 세거나 막노동을
지쳐 버린 갖난애, 거기다가 지독한 소독
의 출근은 계속되었다. 동물원의 일과는
심하던 어느날 난 수원 제 10 전투비행
할 정도의 힘도 없다. 또 바둑이나 장기,
약 냄새. 어느것 하나 빠짐없이 눈에 들
날 새로운 변신을 꾀하게 했다. 이유는 이
단 블랙이글 축하비행과 공군참모총장배
화투 등 오락도 취미도 없고 내놀만한 운
어오는 것이다. 온전한 것이 없었다. 아비
른 아침에 출근하여 그날 체험학습을 올
스페이스 첼린져 모형항공기 대회를 참
동기능도 전연 없다. 오직 학교와 집밖에
규환 속 분위기에 젖기도 전에 난 담당
아동 수 대로 당근, 배추잎(케일), 사료 등
관했다. 아주 멋진 행사며 이 늙은 나이
모르는 샛님같은 아주 여린 봄꽃같은 난
간호원에게 이제 멀쩡하니 퇴원하겠다고
을 손질하는 것인데 당근은 하나하나 씻
에도 나도 참가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 잡
모든 일에 쓸모가 없었다.
말하니 반기는 기색을 하며 뒤늦게 찾아
어 크기가 알맞게 자른 뒤 바구니에 준
혔다. 내 자신도 할 것 같아서 서울과학
온 아내가 퇴원 수속을 해서 택시를 타
비하며 물기를 닦는 것이다. 그리고 코스
사를 찾아가 모형항공기 셋트를 구입했
고 귀가했다.
별로 해설을 하며 체험교육을 시키는 것
다. 설명서대로 하나도 빠짐없이 만들었
퇴직 후 생활은 기상하여 동네 뒷산을 오르거나 전철을 타고 종점에 도착해 값
-모형항공(글라이더, 고무동력 입상 및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동물원 해설이 없는 쉬는 날의 무료함
싼 점심과 목욕이 전부며 할 일이 없이
집에 돌아와 시원한 내방에 누워 명상
인데 예를 들면 최고의 광대처럼 재미있
다. 밤을 새우면서 거의 완벽하게 조립하
멍하니 약장사 구경만 종일토록 관람하
에 잠겼다. 병원에서 본 환자의 모습이 파
고 교육적인 산 교육이어야 인기가 있어
여 인근학교 운동장에서 시험 비행을 해
며 흘러간 유행가에 젖어 마실 줄 모르
노라마처럼 스쳐갔다. 내 나이 61세, 방황
환영받는다. 즉 해설 방법 및 내용은 이
봤다. 처음 만든 모형비행기지만 생각한
는 막걸리 한 두잔에 취하거나 해져 귀가
하며 허송세월을 보내기는 너무 젊은 나
러하다.
것보다 훨씬 잘 날고 체공 시간은 1분대
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이러길 몇달째 참
이임을 실감했다. 뭔가 해봐야하고 한번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셔요. 저는 동물
였다. 몇 번을 날려봐도 아주 잘 날라서
다참다 폭발한 아내는 울음섞인 목소리
죽이되든 밥이되든 시도해 보고 후회해
해설사 xxx입니다. 제 별명은 영리한 원
기분이 아주 좋았고 자신이 생겼다. 이렇
로 “이렇게 살바에는 다 죽자고” 짜증을
도 늦지않을 것 같아, 난 큰 결심을 했다.
숭이구요. 오늘은 여러분을 남미 페루에
게 몇 번을 연습했다.
낸다. 이러길 수차례 어느날 울분과 흥분
내가 할 수 있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서 많이 사는 기니피그 먹이주기, 다음엔
그리고 예선대회 즉 경기, 인천 예선대
을 참지 못한채 길거리를 방황하는 난 가
‘벼룩시장’, ‘교차로’ 등 길가에 비치된 정
말, 나귀 다른 점 관찰, 다음에 사막에 사
회가 수원 제 10 전투비행단에서 있었는
슴이 답답하여 길에서 쓰러졌다. 다행히
보지를 봤다. 내게 맞는 일감은 없었다. 4
는 미어캣은 무엇을 즐겨먹나요? 여러분
데 그 대회에 참가했다. 내 차례가 되어
지나가는 고등학생의 신고로 119가 몇분
호선 전철을 타고 오늘은 머리도 식힐 겸
이 만약 이 침에 쏘인다면 생명이 위험
공군 보조원이 50m 후방에서 글라이더
만에 도착하여 난 분당 서울대병원 응급
친구와 만나 울분을 풀 셈으로 과천 서
하지만 이 동물은 즐겨먹는 전갈을 맛있
를 날려 주는데 왠지 몹시 서툴러서 믿음
실로 실려갔다.
울대공원을 찾았다. 친구와 어울려 동물
게 먹지요. 다음엔 여러분이 가장 좋아
이 가지 않아 몇 번을 뒤돌아 보면서 뛰
평생 처음타본 응급 앰뷸런스에 계속
원을 걷는데 눈에 뜨인 광고판에 ‘한국에
하는 토끼 먹이주기, 꼭 장갑을 끼고 먹이
는데 글라이더가 영 상승을 하지 않고 왼
말을 시키는 간호원 구급대원의 봉사에
서 처음 시도하는 동물해설사’ 양성기사
를 줘야해요 하며, 케일잎과 배추잎을 잡
쪽으로 “휙” 곤두박질하며 앞날개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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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주간필라 NOV 5.2021-NOV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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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주로 바닥에 부딪쳐 두동강이로 갈라져 1차 비행은 0점이었다. 난 당황해서 날개
실패 후 1년이 지나 난 또 제 10 전투
조각을 회수하고 2차 비행 순서만 기다
비행단 활주로에 시합을 위해 섰다. 조수
리고 있는데 남은 한 대 글라이더도 날개
는 우리집 차남이다. 평소에 같이 호흡하
가 튼튼하지 못해 날개 중앙에 금이 가
며 연습을 한 터라 손발이 “착착” 맞았
있었다. 급히 강력 접착제를 바르고 순서
다. 내 차례가 되어 계측하는 심사위원
를 기다렸다.
대위의 신호가 떨어졌다. 난 무수히 연습
두 번째 마지막 시합에서는 옛학교 과
을 한 터라 자신있게 센바람을 줄의 길이
학주임이 와서 보조역할로 글라이더를
와 느슷함과 당김의 조화를 섞어 요리조
뒤에서 잡아주어 사수, 조수, 보조가 맞
리 걷다 뛰다하며 글라이더를 마치 살아
아 멋지게 바람을 가르며 높은 창공에서
있는 황새처럼 어루고 달래며 하늘 높이
선회하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회오리 바 람이 불어 앞날개가 “우지직” 소리를 내 며 망가진 채 공중에서 빠른 속력으로
부서졌다. → 다른 참가자들은 낚싯대 카본으로 가볍고 튼튼하게 만들었다 : 재료 문제
활주로에 꼴아 박았다. 더 이상 기회도 없 고 글라이더도 없어 퍽 아쉬웠지만 난 대 강 비행기 잔해를 끈으로 묶어 보루지 박
◎ 견인자(사수)와 보조자(조수)의 싸인 이 전연 안 맞음
형항공기는 스마트폰에 사진을 찍어 살
띄우며, 그러니까 상승기류를 찾아 마치
펴봤다. 더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 한국
강태공의 잉어낚시인양 뛰면서 글라이더
최고의 장인에게 사사 받았다. 그러니까
상태를 보며 살펴시 이탈시켰다. 많은 참
한국 모형항공의 대부 격인 경복궁 옆 동
가자와 구경꾼들이 박수를 치며 “무한대
학과학 심xx 사장의 50년 이상의 노하
∞”를 연호했다. 아니나 다를까 난 일반
우를 하나씩 익혀가며 모형항공기 킷트
부에서 3분(1차), 2차 3분 도합 6분으로 1위, 금상을 받았다.
스에 쳐넣고 승용차편으로 귀가했다. 1년
→ 혼자만의 힘으로는 글라이더를 띄
공장제품을 이용하지 않고 수제품을 하
간 공들인 노력이 허사였고 그 공역과 재
울 수 없음. 보조자 대동해야 함. : 보조
나씩 만들었다. 즉 앞날개, 동체 수평, 수
60이 훨씬 넘은 노인이 상을 받는다고
료비 등이 너무 아까워 눈엔 눈물이 고였
자 양성
직꼬리날개 종이는 외제를 사서 가볍고
축하박수가 유난히 컸다. 이렇게 예선은
단단하게 만들었다. 다음해에 대한 준비
작년의 패배를 설욕하고 회심의 미소를
다. 이렇게 무참하게 실패한 나는 집에 돌 아와 실패의 원인을 분석했다. 그리고 노
◎ 바람의 강약에 맞는 견인 연구
를 하나씩 진행했다. 제작 기술도 늘고 요
먹음은 채 기쁜 마음으로 본선 대회를
트에 기록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 견인 기술 부족. 연습이 필요함.
령이 생겨 견인방법도 바람의 세기를 큰
준비했다.
실패의 원인분석 ◎ 모형 항공기가 튼튼하지 못해 쉽게
연을 만들어 날리면서 익혔고 이탈 및 체
대회는 9월이라 시간적 여유도 있지만
또 실패의 원인을 냉철하게 분석했다.
공 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난 마음을 다시 잡고 제작 및 견인을 더
또 재료 및 여러 가지 계측장비 등을 준
습득했다. 두 번 다시 실패는 없다는 나
욱 열심히 했다. 글라이더는 완전히 터득
비해야 함을 알았다. 또 기록이 좋은 모
의 각오는 연습으로 더욱 자신을 얻어갔
했다.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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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척수
나 침범한 종양을 말하며, 이 중 신경초
반사라고 하며, 무릎반사, 뜨거운 것을 만
종과 수막종이 약 70% 정도를 차지합니
졌을 때 손을 떼는 것, 배변, 배뇨반사 등
다. 가끔 경막내외에 걸쳐 발생하는 경우
이 여기에 속합니다.
도 있으며, 그 외 혈관종, 지방종, 육아종 및 기형종양 등이 드물게 발생합니다.
2. 척수암의 정의 및 종류
수내 종양 (척수의 내부에 발생한 종양)
1) 척수암의 정의
상의세포종, 성상세포종, 혈관모세포종
척수종양은 일반적으로 척수 실질 내
등이 있으며, 뇌종양과는 달리 상의세포
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의미하나 척수뿐
종의 발생빈도가 성상세포종에 비해 상
만 아니라 척추관내에 존재하는 척수 신
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경근, 척수신경근의 다발인 마미 및 기타 조직에 발생하여 신경조직을 압박하거나
3. 척수암의 예방
침범하는 종양을 총괄하여 척수종양이
1) 척수암의 위험요인
라고 합니다.
(1) 발생기전 임상적으로
2) 척수암의 종류 종류는 흔히 발생부위에 따라 경막외(
척수감각운동성경로증후
군, 동통성신경근척수증후군, 중심척수 공동증후군으로 구별됩니다.
경막바깥), 경막내수외(경막내부 척수바 깥), 수내(척수내부)로 나뉘며, 부위별 발 생 빈도는 경막내수외, 경막외, 수내종양 의 순으로 차지하게 됩니다.
척수감각운동성경로증후군 척수의 압박에 의해서 일어나며, 수개월 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고 초기에는 비대 칭으로 운동력 약화가 우세합니다.
경막외 종양 (경막의 바깥에 발생한 종양) 전이성 종양이 가장 많고 척수의 경막
동통성신경근척수증후군
외 부위를 압박하며, 전이는 척수 자체나
신경근의 압박 및 침윤에 의해 나타나
경막외 조직에는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며 침범된 신경근 지배영역의 칼로 찌르
일반적으로 척수안에 생기며, 원발성 부
는 듯한 통증으로 발현됩니다. 기침, 재채
개요
두번째 요추 사이에 위치해 있는 것이 일
위는 폐, 유방, 전립선 암 등이고 척추에
기 등 두개강내압을 올리는 동작을 하면
1. 척수암의 발생부위
반적입니다. 척수의 길이는 평균 42~45
서 생긴 골종양, 림프종, 골수종, 육아종
악화되며, 국소적 이상감각, 통증감각장
cm 정도입니다.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의 경우에는
애, 근력약화, 근위축이 생깁니다.
척수는 중추신경계의 일부분으로 척주 관 내에 위치하는 긴 원기둥의 형태로 그
척수는 대뇌나 소뇌, 뇌간과 피부와 내
조직검사 및 여러 가지 진단검사 후에도
끝은 뾰족하여 원추 모양을 이루고 있습
장 사이의 정보를 보내거나 받아들이는
확실한 원발부위를 알아내지 못하는 경
니다. 척추의 하단은 12번째 흉추에서 3
신경 통로 역할을 하며, 반사 운동에 관
우도 있습니다.
번째 요추사이의 어느 부위에도 위치할
여합니다. 일부 신경섬유는 뇌를 거치지
주로 척수 신경근, 수막, 마미총 등의 조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첫번째 요추와
않고 척수 내부의 짧은 회로를 통해 신속
직에서 발생하여 신경 조직을 압박하거
중심척수공동증후군 척수내 종양이 중심성 회백질을 파괴하 거나 공동을 만들어 생기며 근력약화, 근 위축, 반사소실 등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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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척수암의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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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통증과 감각장애가 나타나다가
에서의 이상소견은 발견할 수 없으나 종
양 진단에 큰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
점차 진행되면 브라운시쿼드 증후군이
양이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커지면 종양
므로 반드시 조영증강과 척수조영술후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말기에는 양측
이 위치하는 부위에서 편측 또는 양측 척
CT 촬영을 하여야 합니다.
진단
척수기능이 완전 상실되고, 병소 이하 부
추경의 침식을 볼 수 있고 척추경간거리
치료
1. 척수암의 일반적 증상
위의 운동 및 감각 마비, 항문과 방광의
가 넓어지며, 측면상에서는 척추관의 내
1) 치료방법
괄약근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이 커집니다. 신경초종이 척추간공을
(1) 수술적 치료
특별히 알려진 예방법은 없습니다.
임상증상과 소견은 종양의 부위와 조직 학적 분류, 침범된 척수의 정도 등과 밀접 한 관계가 있으며, 신경근 또는 척수의 자 극, 압박 및 파괴정도에 따른 신경학적 증 상이 있습니다.
중심으로 아령모양을 형성할 때는 척추
원발성으로 생기는 척수종양은 수술로
간공의 확대를 볼 수 있습니다. 경막외 종
제거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
가슴부위인 흉추에서 흔히 발생하며,
양에서는 척추골의 파괴가 일어날 수 있
니다. 특히 양성 종양인 경우 완전 적출
40~60대 호발연령으로 여성에서 발생
고, 전이성 종양에서는 추체의 파괴와 압
이 시도되어야 하며, 완전 적출이 이루어
빈도가 높습니다.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
박골절을 볼 수 있습니다.
지면 신경학적 회복의 가능성이 높아지
수막종
1) 진행 단계별 증상
으로 초기부터 척수를 직접 압박하는 경
(1) 신경근 시기
향이 있고, 추체로를 손상하여 종양이 발
척수압박의 첫 단계는 일반적으로 운동 기능 이상입니다. 척수나 신경근의 자극
생한 쪽의 운동마비나 하부 신경 마비가 신경초종보다 빨리 나타납니다.
증상이 현저하여 동통과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이 뚜렷하며, 수막종이나 신경초종 과 같이 서서히 자라는 종양에서는 흔히 강직성 마비가 옵니다. (2) 브라운 시쿼드 시기 척수의 오른쪽 또는 왼쪽 반이 침범되 는 경우는 침범된 쪽의 위치감각과 진동
(3) 수내종양
2) 요추천자
최근에 신경초종, 수막종, 등의 경막내
척추 조영술의 전단계로 실시하며 지주
수외 종양이나 상의세포종 등은 수술로
막하강의 폐쇄 정도를 보기 위해서, 필요
90%이상이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한 경우 매우 조심스럽게 실시합니다. 방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 교종과 전이
법은 좌측 옆으로 누운자세에서 양측 장
성 종양은 타종양보다 성적이 나쁘며, 수
중추신경계 종양의 2~4%를 차지하나,
골능을 연결하는 선위의 제4요추골 극상
1세 이하의 소아에서는 12%로 발생율이
돌기를 기준하여 제 4~5요추간이나 제5
높습니다. 임상증상으로는 이상감각 및
요추~제1천추간의 지주막하강에 천자침
통증 특히 저녁에 심하며, 운동장애, 감
을 밀어 넣어 뇌척수액의 압력을 측정하
각장애, 배뇨 장애, 변뇨실금 증상이 있
거나 뇌척수액을 채취합니다.
을 수 있습니다.
감각이 떨어지고 반대쪽의 동통 및 온도 감각이 소실되게 됩니다.
고 종양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척수 조영술 상의세포종
척수종양 진단에 매우 중요한 검사방법
가장 흔한 척수내 종양이고 척수의 다
이었으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의 출
2) 종양 부위에 따른 임상 증상
른 부위에도 생기지만 주로 척수원추와
현으로 특수한 경우외에는 별로 사용하
(1) 경막외 종양
마미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40대 전후의
지 않고 있습니다.
전이성 종양이 가장 많으며 점진적으로
남자에서 호발하며 증상은 국소성 혹은
조영제의 모양으로 종양의 종류를 구분
종양이 커져서 척수를 압박하거나 척추
신경근성통증이나 배변, 배뇨장애가 초
할 수 있으며, 수내종양은 척수가 방추상
전이성 척추종양처럼 악성종양의 경우
를 파괴하여 갑작스런 허탈과 척수의 압
기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드물게 종양의
으로 팽대되기 때문에 방추상 음영결손
척추체를 파괴하여 척추골절이 발생하기
박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는 수시간내
혈관이 풍부하게 발달된 경우에는 임신
을 보이고, 경막내수외 종양에서는 배상
도 하므로 이런 경우는 기구를 이용한 척
에 또는 즉각적으로 하지마비나 상지마
중이나 외상을 받으면 지주막하 출혈을
음영 결손을 보이며, 경막외 종양에서는
추 고정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비가 발생하기도 하며, 허탈부분의 통증
일으켜 혈액성분이 마비 신경을 자극하
조영제의 끝부분이 페인트 모양을 하고,
은 몹시 심하며 보통 수시간 또는 수일간
여 좌골신경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조영제의 양단이 내측으로 모이는 양상
에 걸쳐 진전됩니다.
을 보입니다. 성상세포종
(2) 경막내수외 척수종양
조영술 시행 후 종양의 증상이 악화되
인구 100,000명당 0.8~2.5명의 빈도로
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영술 후 가급적
브라운 시쿼드 증후군을 보이는 경우가
발생하는 희귀한 종양으로, 가슴부위인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
많습니다. 즉 추체로, 후주와 측척수 시
흉수에서 제일 흔하며, 30세 이전에 많
니다.
상로의 손상으로 동측의운동마비, 촉각
이 발생합니다.
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2) 방사선 치료 불완전하게 제거된 종양에 대해서는 방 사선 치료를 하는데 이를 통해 치료율과 무병생존기간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 스테로이드 척수압박 부위에서 부종을 감소시켜 신
및 고유감각의 변화와 반대측 통각 및 온
10세 이전 척수내 종양의 90%, 청소년
도감각의 저하나 소실을 보이게 됩니다.
기 척수내 종양의 60%를 차지하며, 악성
일부 종양을 제외하고 필수적인 검사는
다.덱사메타손 100mg을 정맥주사하고
척수후면의 압박은 신경초종에서 빈번하
도가 낮은 종양이 75~90%를 차지합니
아닙니다. 혈관종, 동정맥기형 등의 척수
척수압박이 진단되면 6시간마다 4mg을
며 표재성 감각이상, 위치 및 진동감각 이
다. 나머지는 세계보건기구 분류의 병기
혈관질환이나 수막종 및 혈관모세포종
투여하여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완료
상을 초래합니다.
Ⅲ Ⅳ 해당하는 악성도가 높은 종양입니
같이 혈관이 풍부한 종양의 진단, 또는
될 때까지 사용합니다.
다. 증상은 종양이 비교적 양성인 경우에
위급한 혈관의 상태를 파악하고 수술시
는 수년에 걸쳐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나,
출혈을 줄이기 위한 색전술이 필요할 때
2) 종양별 치료방법의 종류
대개 후신경근에서 발생하고 전신경근
악성인 경우에는 수주 또는 수개월 내에
시행합니다.
경막외 척수종양
에서 생기는 경우 신경섬유종이 더 많습
급속하게 진행하여 예후와 밀접한 관련
니다.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신경근성
이 있습니다.
신경초종양
통증으로 좌우 비대칭으로 나타나는 경
4) 척수혈관 조영술
경학적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
신경막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종양은 5) 척추 CT
후궁 절제술만으로 제거할 수 있으나 추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이 금기인 환자
간공을 따라 척추관 밖으로 성장한 경우
우가 많으며 밤에 통증이 심해지거나 나
2. 척수암의 진단방법
와 석회화된 척수종양의 진단을 위해서
에는 전방 경유법에 의해서 제거해야 할
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허리부
1) 척추 단순 X-선 촬영
는 컴퓨터단층촬영(CT)이 유용하지만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목적은 신경기능
일반적으로는 단순 CT만으로는 척수종
을 보존하면서 종양을 완전 적출하는 것
위인 요추부에 발생한 종양의 경우에는
척수종양의 초기에는 단순 X-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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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며, 미세수술요법을 사용하면 척수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부분 적출되었
손상없이 완전적출이 가능하나, 신경섬
거나 조직학적으로 악성인 경우와 뇌척
유종의 경우에는 신경근을 절단해야 완
수액을 따라 전이가 되었을 경우에는 수
전제거가 가능합니다. 수막종의 경우에
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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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때는 저절로 흡수되지만, 양이 많으 면 재수술을 하여 출혈을 제거하여야 합
전이성 척수종양
니다. 출혈의 부위는 종양을 떼어낸 그
치료의 목적은 통증의 감소와 신경학적
자리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종양의 위
기능의 회복에 두고 있습니다.즉 환자의
치와는 상관없는 원격부위에서도 발생
삶의 질이나 치료과정의 추가적인 부담
가능 합니다. 출혈이 발생하면 환자의 신
치료 목표는 장기적인 종양의 조절과 신
을 경감하기 위한 고식적 치료가 목적이
경학적 결손이 발생하고 회복이 늦어집
경학적 기능의 유지에 있습니다. 경계가
며, 주된 치료는 방사선 치료와 수술입니
니다.
상의세포종의 경우 대부분 조직학적으
명확한 성상세포종은 완전 적출이 되면
다.
로 양성이고, 종양을 둘러싸고 있는 막은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미세현미경의
없지만 주위 신경조직을 침윤하지 않습
도입으로 신경학적 결손을 최소화하면서
2. 척수암 치료의 부작용
니다. 또한 종양을 척수로부터 잘 분리할
도 완전적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양
1) 방사선 치료
수 있는 경계가 있어서 상당수에서 비교
성 성상세포종에서 방사선 치료의 역할
정상 신경조직의 방사선 괴사가 올 수
복용하거나 갑자기 중단할 시 여러 가지
적 안전하게 완전 적출을 할 수 있어 성상
은 확실하지 않지만 종양 성장을 억제하
있으며, 방사선 괴사는 급성으로 치료 후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위장관 장애, 행
세포종에서 보다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
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사선 치료는
1~2주 이내에 오기도 하지만, 때로는 치
동변화, 혈당상승, 여드름과 같은 발진 등
려져 있습니다.
향후의 수술에 좋지 않은 영향이 있으므
료 후 수년 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로 경계가 명확한 종양에서 충분히 제거
히 방사선학적으로 종양의 재발과 방사
되었다면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고, 일정
선 괴사는 구별하기가 힘들어 주의를 요
한 간격을 두고 자기공명영상촬영(MRI)
합니다.
는 수술로 완전제거가 가능하지만 신경 초종에 비해 성공률은 다소 떨어집니다. 경막내수외 척수종양
완전 적출된 경우에는 수술후 방사선
수내 척수종양
3) 스테로이드 량의 스테로이드가 투여되는데, 장기간
3. 척수암의 재발 및 전이 척수종양의 재발이나 전이양상은 각각 의 세포 종류에 따라서, 그리고 발생부위
을 하여 재발한 경우에 재수술을 하고, 재발기간이나 적출정도에 따라 방사선
초기의 척수부종을 완화시키기 위해 다
2) 수술적 치료
에 따라서 다양합니다. 수막종의 경우 일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악성종양
수술의 가장 큰 부작용은 출혈과 부종
반적으로 예후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의 경우 수술은 진단적인 기능밖에는할
입니다. 출혈은 혈관이 풍부한 종양을 수
있으며, 육안적으로 수술로 완전 제거한
수 없으며, 근치적출술은 생존기간의 연
술했을 때 발생가능성이 높고, 수술 직후
경우 10년 후 재발률은 10~15% 정도입
장없이 유병률만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수술 후 수 일이
니다. 악성 소견이 없는 경우에는 방사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에서 방사
지나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런 출혈을
치료나 항암 화학요법은 시행하지 않는
선 치료가 권장되지만 평균 생존기간은
지연성 출혈이라고 합니다. 출혈의 양이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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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번째로 흑인 뉴욕시장 당선된 에릭 애덤스 후보
지구온난화 탓에 천막 덮인 스위스 빙하 지대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시장에 당선된 민주당의 에릭 애덤스 후보가 2일(현지시 간) 밤 뉴욕 브루클린의 선거 행사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경 찰관 출신인 애덤스는 1990년 데이비드 딘킨스 전 시장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흑인 뉴욕시 장이 된다.
(글레치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지구 온난화로 인한 융해를 막을 목적으로 발포 수 지 차폐막이 부분적으로 덮여 있는 스위스 론 빙하 지대에서 한 인부가 작업을 하고 있다. 많은 적설량과 서늘한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 스위스 빙하의 체적은 1% 정도 줄어 들었다.
'캐러밴' 이뤄 미국 향해 북상하는 중미 이민자들 (우익스틀라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우익스틀라에서 미국행 이민자들이 대규모 행렬인 '캐러밴'을 이뤄 멕시코시티로 북상하고 있다. 대부분 중미 국가 출신인 이들의 목적지는 미국으로, 일부는 멕시코시티에서 망명 절차를 밟은 후 미국 국경까지 이동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21층 건물 붕괴사고 현장 (라고스 AFP=연합뉴스) 나이지리아 남서부 라고스에서 1일(현지시간) 공사 중이던 21층짜리 건물이 붕괴한 가운데 사람들이 건물 잔해에 매몰된 건설 노동자들을 찾고 있다. 이 건물 붕 괴 사고로 최소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잔해더미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유입 수량 급감에 바닥 드러내는 이스라엘 사해 (여리코 로이터=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요르단강 서안 도시 여리코 인근에 있 는 사해(死海)를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사해는 광물 채취와 기후변화 등으로 유입 수량이 급 감해 수면이 크게 줄어들고 부근에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다. 수면이 매년 1m가량씩 낮아지고 있는 사해는 2050년쯤 소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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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토 뉴스
칠레 중부지방서 탈선해 불타는 열차 (빅토리아 AF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칠레 중부 아라우카니아주 빅토리아 인근 철로에서 화물 열차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고 탈선해 불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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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출 6주 경과한 스페인 라팔마섬 화산 (라팔마 A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섬에서 경찰관들과 구 조대원들이 쿰브레 비에하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이 화산은 지난 9월 19일 폭발하기 시작해 6주 동안 끊임없이 분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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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환자 폭증' 인도 뉴델리 거리 소독하는 방역요원
호주 도심에 설치된 '오징어 게임' 체험 세트
(뉴델리 AFP=연합뉴스) 최근 뎅기열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27일(현지 시간) 시청 소속의 한 방역요원이 모기 번식을 막기 위한 훈증 소독을 하고 있다. 뉴델리에서 는 이달에만 665명이 뎅기열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숲모기가 옮기는 뎅기열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꼽힌다.
(시드니 AFP=연합뉴스) 29일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 사이의 구역에 '오 징어 게임' 체험 세트가 설치됐다. 호주 넷플릭스는 이곳에 한국에서 제작된 4.5m 높이와 영희 인형을 세우고 분홍색 제복을 입은 진행 요원 2명을 배치해 게임 체험 참가자들을 맞 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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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새로운 사명·로고 공개하는 저커버그 CEO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린 예루살렘 마라톤 (예루살렘 로이터=연합뉴스) 29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예루살렘 마라톤 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시내 도로를 달리고 있다. 예루살렘 마라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이날 처음 재개됐다.
(로이터=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온라인 행사에서 새로운 사명과 로고를 공개하고 있다. 그는 이날 회사 이름을 ' 메타'(Meta)로 변경한다며 무한대를 뜻하는 수학 기호(∞) 모양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그 는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가 메타버스 회사로 여겨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융합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연료난에 주유소 앞 장사진 친 아이티 운전자들 (포르토프랭스 AP=연합뉴스) 카리브해 극빈국 아이티가 극심한 연료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주유를 하려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한 주유소 에 대거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눈물의 상봉'…600일만에 국경봉쇄 풀린 호주 공항 (시드니 AFP=연합뉴스)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1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자신의 딸로 보이는 어린이를 안고 울먹이고 있다. 호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작년 3월 이후 600일 가까이 국경을 봉쇄해오다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접 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등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행 에 들어갔다.
"'오징어 게임' 감성 물씬"…핼러윈 파티에서 딱지치기하는 캐나다인들 (오타와 AP=연합뉴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한국식 핫도그 '콘 도 그'를 판매하는 식당에서 손님들이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핼러윈 파티에 참가해 딱지 치 기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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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은 전 세계적으로 통증과 장애의 주요
움직이기-앉거나 서거나 활동을 할 때 관절에
원인이다. 요즘 인터넷에 운동, 약물 치료 및 스
주의를 기울인다. 관절을 계속 움직이고, 관절을
트레스 감소를 통해 관절염 및 기타 상태의 통
전체 가동 범위로 움직이는 부드러운 스트레칭
증 완화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을 수 있다. 하지
을 매일 하기.
만 무엇이 나에게 효과가 있을지는 더 자세히
나의 신체 한계를 알고 있기- 활동과 휴식의 균 형을 유지하고 과용하지 않는다.
알아보자.
체중 관리하기- 과체중은 관절염의 합병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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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염 통증-하지 말아야 할 것 다음과 같이 충격이 크고 반복적인 동작을 포 함하는 활동을 피한다. 달리기 점프 테니스 고강도 에어로빅
증가시키고 관절염 통증에 기여할 수 있다. 점진
테니스 서브와 같은 동작을 계속 반복
관절염의 유형과 이미 손상된 관절
적이고 영구적인 생활 방식의 변화를 통해 점진
과잉 치료-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를
이 있는지 여부를 포함하여 나의 건
적인 체중 감량이 종종 가장 효과적인 체중 관
강상태에 대해 가능한 모든 것을
리 방법이다.
# 나의 건강 상태를 자세히 알기
알아본다. 통증 관리에 의사, 친구 및 가족에게 나의 건강
담배 끊기- 흡연은 결합 조직에 스트레스를 주 어 관절염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다.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의사와 상의한다. 과소 처리- 심각하거나 장기간의 관절염 통증 을 무시하려고 하면 안된다. 벌써 관절염이 진행 중이거나 더 심한 손상을 입힐수있다. 고통에만 집중합니다- 우울증은 관절염이 있
상태를 의논한다. 통증 증
운동 -관절염이 있을 때 움직임은 통증과 경
상이 바뀌면 의사에게 알
직을 감소시키고, 가동 범위를 개선하고, 근육
린다.
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스트레
의사들은 항우울제 및 기타 요법으로 우울증
칭, 가동 범위 운동 및 점진적인 점진적 근력 훈
을 치료하면 우울증 증상뿐만 아니라 관절염 통
련에 중점을 둔다.
증도 감소한다고 말한다.
# 나의 일상에서 해야 할 것들
기분을 개선하고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도록
는 사람들에게 더 흔하다.
[출처:
https://www.mayoclinic.org/diseas-
걷기, 자전거 타기 또는 수중 운동과 같은 충격
es-conditions/arthritis/in-depth/arthritis/
이 적은 유산소 운동하기.
art-2004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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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뺨치는 순백의 목련 - 경북 경
# 복사꽃 필 무렵 최고산책로 - 전북 무
# 안개 휘감긴 몽환의 들판 - 전남 함
# 산자락 보며 종일 걷는다 - 강원 정
주 유적지
주 잠두길
평 불갑산
선 운탄고도
여행은 때로는 ‘발견’이다. 거기 사는 사
벚꽃 질 무렵을 전후한 일주일 정도, 그
전남 함평 불갑산 연실봉 능선에 서면
강원 정선의 화절령 능선에서 시작해서
람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것을, 타자인 여
러니까 봄이 막 절정의 고갯마루를 넘고
말 그대로 ‘몽환의 풍경’과 만날 수 있다.
백운산, 질운산의 어깨를 짚고 새비재(조
행자는 발견한다. 경주의 목련이 꼭 그랬
난 뒤가 이곳에 가야 할 때다. 전북 무주
봄이면 함평의 너른 들판은 새벽마다 온
비치·鳥飛峙)로 넘어가는 길을 찾아 ‘운탄
다.
군 무주읍 용포리 잠두마을. 마을 강 건
통 안개로 휘감긴다. 낮은 안개가 깔린 함
고도(運炭高道)’라는 이름을 처음 달아
목련은 봄꽃 중에서 뒷전이다. 봄을 알
너편, 산자락에 바짝 붙어 지나는 오솔길
평의 너른 들판 뒤로는 첩첩이 이어진 산
줬다. 중국의 ‘차마고도(茶馬古道)’에서
리는 속도에서는 매화에 밀리고, 벚꽃에
이 있다. 이 길에 발을 들이면 저절로 걷
자락의 그림자가 수묵화처럼 번지면서
따서 붙인 이름이다.
는 화려함으로 밀린다. 화사함으로는 개
게 된다.
정취를 보탠다. 막 떠오른 햇살을 받아
진짜 차마고도의 규모와 시간의 깊이에
나리에, 강렬하기로는 진달래나 철쭉에
청량한 신록과 물빛 사이로 새소리와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안개가 마을과 들
감히 견줄 수는 없겠지만, 운탄고도도 해
어림도 없다. 하지만 벚꽃보다 더 화려한
꽃향기까지 겹쳐지고, 흙길의 감촉까지
판 위로 번져가는 모습이 어찌나 회화적
발 1200m를 넘나들면서 25㎞가 넘게 이
경주의 목련이 얼마나 화사하게 꽃망울
더해지니 무엇 하나 부족할 것이 없다. 이
이던지.
어진다.
을 터뜨리는지는 경주 불국사에 가보면
길이야말로 아스팔트 도로가 훌쩍 지나
이뿐인가. 불갑산 서쪽 산허리를 감아
걷는 길 내내 한쪽으로는 우람하게 몸
알 수 있다.
쳐버리는 깊숙한 곳들의 아름다움을 오
도는 임도 위에서는 활엽수들이 만들어
집을 키운 자작나무며 참나무, 소나무들
롯이 보여준다.
내는 신록의 바다를 만난다. U자형의 능
이 원시림을 이루고 있고, 건너편에는 태
선을 따라 펼쳐지는 불갑산의 신록은 그
백의 준령들이 파도처럼 일어선다.
불국사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봄꽃 은 대웅전 뒤편 무설전의 회랑을 지나 당
벚나무에 꽃잎이 날릴 때면 복사꽃과
도하는 관음전에 숨겨져 있다. 해마다 봄
조팝나무 꽃이 피어나고 숲은 신록으로
이면 관음전 주변에 목련꽃으로 꽃 사태
물들기 시작하는데, 그즈음 이 길은 봄
가 난다. 관음전 담장에 기대서서 절집을
을 즐기는 ‘최고의 산책로’다.
질감이며 채도가 으뜸이다. 임도 끝에다 차를 세워두고 터덜터덜 그 길을 걷는 두 시간쯤의 시간 내내 ‘행
민가 하나 보이지 않고 온통 초록으로 가득한 산자락들을 보면서 종일토록 걷 는 길이다.
내려다보면 불국사의 법당 처마를 배경
훌륭한 풍경을 보면 소중한 이를 데려
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면 그때
부드러운 내리막길에 몸을 맡기고 이런
으로 나무마다 가지가 휘어질 듯 피어난
오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 강변 길이
의 감동이 혹 짐작이 될까. ‘사람 사는 마
길을 따라가면 걷는 일이 목적지에 가닿
큼지막한 목련이 하늘을 다 가린 모습을
야말로 길 가다 마주친 낯선 이들까지도
을’이 빚어내는 봄날의 풍경이 이렇듯 아
기 위한 것이 아니라, ‘걷는 순간’ 자체를
만날 수 있다.
손목을 잡아끌고픈 그런 길이다.
름답다.
즐기는 것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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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신 할머니들의 순례길 - 강원 인제 봉정암 해발 1244m의 내설악 깊은 곳에 숨겨진 암자 봉정암으로 가는 길은, 대 한민국의 수많은 길 중에서 감히 ‘순례’라 이름 붙여 마땅한 길이다. 백담 사를 출발해 봉정암까지 왕복 22㎞ 산길을 허리 굽은 할머니들이 온 힘 을 다해 오른다. 더 놀라웠던 건 할머니들이 비교적 순한 수렴동 길을 마 다하고 몇 배나 더 힘든 오세암 길을 택해 암자를 향해 오른다는 것이었 다. 등산화도 등산복도 없이…. 믿기 힘들겠지만 고무신을 신은 허리 굽은 할머니도 있었다. 깊은 산중 암자를 찾아드는 이유는 오로지 자식을 위한 기도 때문이었다. 제 몸으로 고행을 감수하며 공덕을 쌓아 자식들에게 바 치려는 숭고한 걸음. 봉정암 스님에게서 ‘17년 동안 700번 봉정암을 오른 할머니’ 얘기를 들었다. 할머니의 마지막 700번째 등정은 ‘아들이 업고 올 라왔다’고 했다. # 미슐랭별점 받은 유일한 길 - 경북 안동 35번 국도 경북 안동에서 봉화를 넘어 강원 태백으로 이어지는 35번 국도는, 여행 가이드북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편이 별점을 매긴 유일한 길이다. 내로라 하는 명소인 내설악의 백담사나 속초의 낙산사, 경주의 안압지, 부산의 해 운대 등도 받지 못한 별점을, 이 소박한 길이 받았다. 미슐랭가이드가 한국의 길에 매긴 유일한 별점이니, 35번 국도를 미슐랭 가이드가 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 다. 35번 국도는 오래된 고택의 맑은 정신을 지나고, 누추해서 더 따스한 마을을 건너가고, 그윽한 천변과 낙동강의 물소리를 지나고, 뫼 산(山)자로 우뚝 솟은 청량산도 지난다. 미처 다 세지 못 할 정도의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는 이 길이 가장 빼어난 시간은 초여름, 더 정확히 말하 자면 구릉의 밭에 감자꽃이 다 지기 전쯤이 다. [2021.11.01 문화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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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이후 1년 2개월 만에 '경찰수
것 같다. '경찰수업'은 아내에게 물어보지
업'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차태현.
않아도 될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정도였
잔잔한 감동을 더한 연기로 데뷔 26년
다. 하면 나쁘지 않겠다. 형사이기도 하면
차 배우의 진가를 보여줬다.
서, 교수이기도 했다. 교수 역할은 안 해 봐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그
차태현은 지난 5일 종영한 KBS 2TV
래서 아내에게 물어보지 않았다.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유동만 역으 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해 6월 종영 한 OCN '번외수사' 이후 1년 2개월 만에
-'경찰수업'을 본 아내의 반응이 어땠는
안방극장 복귀였다.
지 궁금하다.
극 중 유동만은 범인을 잡기 위해선 사
▶ 아내는 재미있게 봤던 것 같다. 좋은
비까지 터는 열혈 형사다. 불법도박단 검
이야기 많이 했던 것 같다. 또 '경찰수업'
거에 나섰다가 일이 꼬이면서 경찰대학
에 대한 반응(호평) 체감하는 거는, 댓글
교 교수로 발령 받게 됐다. 그 곳에서 형
로 봤다기보다는 느낌이었다. 제가 모든
사 시절 만난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 강
작품을 할 때 목표가 '본전'이다. 망하면
선호(진영 분)와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안 된다. 영화를 많이 하다보니까, 영화에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된다. 갖은 역경
서는 흥행 수익이 정확하게 보인다. 그러
을 딛고 드디어 불법도박단을 검거, 그 배
나 드라마, 예능은 시청률이 전부가 아니 -'경찰수업'을 마친 소감은 어떤가요.
했다. 이번에는 연장해서 할 수 있다는 생
다. 내부적으로 망했는지, 잘 됐는지 알
▶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 섭섭하거
각을 했다. '저번에 보여주지 못한 부분을
길이 많지 않다. 그래서 항상 물어본다.
'경찰수업'은 자체최고시청률 8.5%(8월
나 아쉬운 것보다 좋은 친구들 많이 만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컸다. 또
시청률 안 나와도 감독님이나 관계자들
17일 4회.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난 것 같다. 감독님, 작가님도 처음 하시
이번에 교수 역할도 같이 하는 거여서 매
에게 물어본다. "괜찮은 거냐?"고. 이번에
할 정도. 경쟁작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는 분들인데도 잘 해주신 것 같다. 좋은
력이 있었다. 그래서 역할에 도전하게 됐
'경찰수업'에서 물어봤을 때는, "잘 된 케
와 대결에서도 시청률 5~6%대를 유지하
경험,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다. 역할 표현은 감독님에게 물어보고, 그
이스"라고 했다. 그래서 기분 좋게 했던
때 그 때 얘기를 많이 들으면서 했다.
거 같다. 내부적으로도 시청률도 다르다.
후 세력까지 밝혀내면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며 선방했다. 이 중심에는 차태현이 진영과 함께 극을 이끌어 낸 덕분이었다. 열혈 형사지만 정
-형사, 경찰대 교수 유동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있다면?
그런 부분 항상 물어본다. 괜찮다고해서 -작품 선택을 할 때 아내의 조언을 듣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유동만으로 분했던 차태현. 그가 종
▶ '번외수사'에서 형사 역할을 해서 걱
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경찰수업'은
영 후 인터뷰를 통해 종영 소감 및 비하
정 반 다행 반이었다. 걱정한 부분은 같
아내의 조언을 듣지 않고 결정했다고 했
-이번 작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인드 스토리, 26년 차 배우의 소회를 털
은 형사여서, 반복되는 거를 걱정했다. '번
는데, 이유는?
이 있다면 무엇인가.
어놓았다.
외수사' 때는 처음 하는 역할이라 걱정을
▶ 아내의 선택이 매번 맞는 거는 아닌
▶ 중요한 신이 많았다. 시청자들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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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 주신 부분들이 있었다. 응급실에
다. 요즘 친구들 너무 잘한다. 그런 생각
서 주취자가 난동을 부리는 신이 있었다.
많이 한다.
유동만이 가서 그 친구를 쉽게 제압하고, 주취자에게 이야기 하는 부분이다. "술이
-배우 차태현에게 터닝포인트가 된 작
잘못된 게 아니라 당신이 잘못한 거다"고
품이 있다면?
얘기하는 게 있다. 진지하지만 코믹하게
▶ '엽기적인 그녀'가 일단 첫 번째다. 영
볼 수 있는 게 매력이었다. 그리고 유동만
화 주연으로 첫 작품이 잘 되면서, 영화
캐릭터를 한 방에 보여드릴 수 있는 장면
서 고생을 했다. 그런 장면들이 나중에
도 이게 너무 하고 싶다. 죽을 때까지 하
쪽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
이었다고 생각한다. 치료보다 그 친구를
화면으로 나갔을 때 멋있게 나가거나 하
고 싶지 않을까 싶다.
엽기적인 그녀'는 뺄 수가 없다. 그리고 아
타이르는 모습, 짧으면서도 임팩트가 강
면 '잘 맞는구나'라고 한 것 같다.
했다. 기억에 남는다. -연말 시상식에서 트로피도 기대하는
무래도 기억에 남는다면, 많은 사랑을 받 -26년 배우 생활을 평가한다면 어떤 평
은 '햇빛 속으로'다. 장혁, 김현주, 김하늘
가를 내릴 수 있을까.
씨랑 같이 했던 작품이다. 제가 첫 주연
▶ 개인적으로 제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
으로 성공을 한 거니까 터닝포인트가 됐
▶ 그거 많이 받는 것 같다. 김수현, 배
각하지 않는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대
겠죠. 그리고 천만 영화가 된 '신과함께'나
▶ 사실은 '번외수사' 때도 그렇고 '경찰
두나 씨와도 전에 상을 받은 적 있다. 이
중들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
드라마 '번외수사', '경찰수업'도 있겠지만
수업' 때도 그렇다. 액션신을 할 때 힘들지
번에 진영과 상을 받으면 이상하지 않나
중의 평가가 나쁘지 않다면, 제 생활 잘
저는 '1박2일'(시즌3)을 뽑는다. 저는 배우
만, 범인을 잡으면 짜릿하다. '경찰수업'에
싶다. 연말에 트로피를 받는 게 목표다.
했다는 거다. 대중의 평가를 중요하게 생
인생에 굉장히 뭔가 경험을 많이 준다는
서는 고덕배(신승환 분)을 잡으면서 미란
트로피 받으면, 뭐가 됐든 한 해를 열심히
각한다. 어찌 됐건, 연예인을 26년 하고
면에서 예능을 중요시 생각한다. '1박2일'
다 원칙을 읊을 때 짜릿함을 느꼈다. 재미
한 것 같은 느낌이다. 받고 싶다.
있다는 거, 이렇게 좋은 위치에서 활동할
이 배우 인생에 터닝 포인트였다. '1박2일'
수 있다는 거는 너무 다행이다. 감사하게
을 처음에 하기로 했던 게, 아들 수찬이
-올해 배우 생활 26년차다. 꾸준히 활
생각한다. 요즘에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
가 초등학생도 아니었을 때다. '그래도 수
-극 중 공조수사를 펼친 진영과 호흡,
동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라
다.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보면서
찬이가 스무 살이 될 때까지는, 아빠가
연기적으로 '잘 맞는다'고 생각했던 순
고 생각하는가.
느끼는 거고, 와이프와 얘기도 하지만 '
연예인인데, 인기 있는 연예인이었으면 좋
▶ 가족의 힘이라고 얘기는 못하겠습니
지금 태어났으면 저는 연예인 못했다'고
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1박2일'에 도
▶ 진영하고 호흡은 좋았다. 사건을 해
다. 하하하. 그냥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생각한다. 그만큼 힘든 상황에서, 잘하는
전을 했다. 그래서 '1박2일'도 터닝포인트
결하면서 풀어가는 과정, 액션신이 있었
것 같다. 저는 배우, 연예인 아니었으면 무
분들이 많다. 저도 오디션으로 데뷔했지
된 작품이 아닐까 싶다.
다. 범인을 같이 잡고, 같이 액션을 하면
엇을 할까 생각이 안 들 정도다. 아직까지
만,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거를 느낀
-'경찰수업' 촬영을 하면서 짜릿함을 느 꼈던 장면도 있는가.
지, 진영과 베스트 커플상은 어떤가.
있게 연기했던 것 같다.
간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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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 한소희! 마이 네임 이즈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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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마이 네임'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 "그 부분
배우 한소희(27)의 이름은 두개다. 한소희와 이소희.
이 신기하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서 여러 국가에 한
명확히 다른 부분이 있지만,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
국 드라마가 주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생
다고 밝혔다.
각한다. 저도 신기하다. '이제는 정말 OTT 시대가 온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
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
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
마이 네임'에 주목했던 이유는 앞서 '무간도' 등과 같
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이 언더커버의 드라마, 영화 소재는 많았지만, 여성을
넷플릭스 시리즈.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없었던 것 같다. 새로운 부분
한소희는 "'마이 네임' 촬영이 끝난지 벌써 1년이 지 났다. 지금 촬영하는 것처럼 마음이 붕 떴다. 굉장히
에 주목을 해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라고 이 야기 했다.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다. 그때 고생했던 기억이 하나
드라마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등에서 한계 없는
둘씩 난다. 기쁜 마음과 긴장된 마음으로 보내고 있
변신을 선보였던 한소희다. 그는 '마이 네임'을 통해 지
다. '잘 싸우고, 잘 때린다'는 반응을 듣고 있다"라고
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파격 변신에 나
밝혔다. 이어 "'한소희 같지 않다'라는 말이 좋았다. 가
섰다. 그러나 한소희는 "초반에 시작할 당시에 운동의
장 최근에 '이런 것도 할 수 있는 배우였나?'라는 말
'운'자도 몰랐다. (장르 변경이) 갑작스럽긴 하지만 액션
들, 한소희의 모습을 탈피했다는 말이 좋았다"라고 덧
이라는 장르에 국한된 게 아니라 여성 혼자가 주체적
붙였다.
으로 이끌어가는 대본을 늘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마이 네임'은 넷
액션과 결합한 대본을 만나게 되면서 하겠다고 했다.
플릭스 TV쇼 부문 월드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누아르물을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인데 가장 큰 이유
한 넷플릭스 스트리밍이 서비스 되는 전 세계 83개
가 되지 않았나 싶다"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국 국가에서 '오늘의 TOP 10'을 기록 중이다.(스트리
한소희의 말처럼 '마이 네임'은 기존의 남성 캐릭터
밍 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가 주를 이뤘던 액션 누아르, 언더커버 장르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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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캐릭터 지우(한소희 분)가 메인으로 이야기를 이
론 액션신들을 제가 다 하긴 했다. 대역 분들이 리허설
끌어간다. 뿐만 아니라 '복수'라는 클래식한 주제를 관
을 해주시고, 대역분들이 촬영한 부분들도 저희가 다 촬
통하는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소희는 "진취
영해서 보다 나은 쪽으로 편집했다. 원테이크 액션도 있
적이고 주체적인 성향이 강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 지
어서 다 소화했다."
우의 상황이나 인물에 의해서 흔들리고 치우쳤던 역할
운동의 '운'자도 몰랐던 한소희에게도 고충이 있었다.
이 신념을 가지고 극한에 도달할 수 있는 캐릭터를 하고
그는 "수많은 액션신들과 복수를 목표로 두고 끌고 가
싶었다"라고 했다.
는 것이 시청자분들이 지우에게 몰입이 되어 1부부터 8
첫 누아르 장르에 도전한 한소희는 "제가 주인공인 작
부까지 볼 힘이 생긴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보여질까
품은 드라마 '알고있지만,' 보다 '마이 네임'이 먼저였다. "
에 대한 걱정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2개월 동안 액
중압감, 긴장감, 부담감이 많은 상태에서 촬영을 시작했
션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액션 부담감이 없었다. 다
다. 처음에 김진민 감독님이 저한테 대본보지 말고 액션
만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연기적인 부분
부터 하자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이제와서 생각을 해보
에서는 말수가 없고 얼굴이나 제스쳐, 표정으로 말들을
니까 액션이라는 장르 제한을 하지만, 해석하는 능력이
해야하는 캐릭터여서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부족해질까봐 그렇게 이야기 해주신 것 같다. 처음에 액
한소희는 '마이 네임'을 위해 10kg를 증량했다. 그는 "
션 장르에 집중을 하다 보니까 후반부에 대본을 준비하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찍을 때가 44~46kg였다. '마이
는데 있어서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네임'을 준비하면서 액션을 열심히 하니 먹는 양이 많아
'마이 네임' 1부 초반 한소희는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오
지더라. 먹고 싶은 거 다 먹었더니 촬영 전에 53~54kg
랜만에 교복도 입었다. 그는 "촬영하는데 실제 고등학생
가 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프토크에서 박희순이 저를
조연분들이 계셨다. 저도 '안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두고) 근육으로 10kg를 증량했다고 했는데, 절대 그렇
하긴 했는데, 지우에서 혜진이 되어가는 5년이라는 시
지 않다. 지방이 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래야만 버틸 수
간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취약하고 온전
있는 몸상태가 되더라. 자연스럽게 증량이 됐다"라고 했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버지 죽음을 맞닥뜨렸을 때 삶에
혜진은 자신의 이름과 존재 모든 것을 지워나가면서 오
대한 목적이 뚜렷하게 박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작
직 복수를 위해 앞으로 나가는 인물이다. 한소희는 캐릭
한소희에게 있어서 이름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는 "한
가님이 고등학교 시절에 큰 사건을 접하게 하지 않았나
터를 위해 3~4개월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빠짐없이
소희에서 이소희, 이소희에서 한소희로 성을 바꿨다. 이
싶다"라고 했다.
액션 스쿨에 나갔다. 그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고.
씨에서 한씨로 말이다. 이소희일 때와 한소희 일 때 명
다.
극중 한소희는 윤지우/오혜진 역을 맡았다. 지우는 복
"아무리 제가 수를 쓴다고 한들 액션 시퀀스를 혼자
확하게 다른 부분이 있지만,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다.
수를 위해 짐승의 세계에 선 언더커버다. 윤지우이자 오
감당할 수 없다는 걸 알아서 시간 투자를 많이 했다. 물
일을 할 때에는 한소희, 집에서는 이소희"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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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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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가을 버섯으로 차린 일품 식탁(1) 가을의 기운과 맛을 가득 담은 제철 버섯은 보양식이나 다름없다. 이 계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싱싱한 버섯으로 건강 식탁을 만들어보자. 향과 맛을 살리려면 오래 조리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 탐스럽게 살이 오른 가을 버섯의 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일품 버섯 요리를 2번에 걸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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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1 가래떡은 1cm 폭으로 썰어 식용유를 넉넉하 게 두른 팬에 튀기듯이 굽는다. 2 마른 표고버섯은 미지 근한 물에 충분히 불려 물기를 꼭 짜 잘게 다지고 양파 는 곱게 채썬다. 3 냄비에 무염버터를 넣어 녹이고 ②의 표고버섯과 양파를 넣어 갈색이 나도록 볶다가 우유와 생수를 부어 끓인다. 4 ③에 쌀가루를 넣어 멍울 없이
밥 3공기 만들기:1 양송이버섯은 기둥을 떼고 갓 부분의 껍질 을 벗겨 0.5×0.5cm 크기로 썰고 팽이버섯은 1cm 길이
잘 풀어 약한 불에 은근히 끓이다가 농도가 걸쭉해지면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춘다. 5 그릇에 ④의 표고버섯 죽을 담고 ①의 떡을 올린다.
로 썬다. 2 배추김치는 잎을 제외하고 줄기 부분만 준비 해 양념을 훑고 송송 썬다. 3 팬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 고 ①의 양송이버섯과 팽이버섯을 넣고 살짝 볶아낸다.
재료:양송이버섯 5개, 새송이버섯·표고버섯 3개씩, 느
그 팬에 다진 쇠고기를 넣어 뭉치지 않게 풀어가며 살
타리버섯 100g, 양배추 1/4통, 피망 1개, 간장 마늘소스
짝 볶는다. 4 돌솥 안쪽에 남은 참기름을 바르고 밥을
(간장·청주·맛술 3큰술씩, 다진 마늘·물엿·카놀라유 1큰
담은 뒤 ③의 버섯과 쇠고기, ②의 배추김치를 돌려 담
술씩), 대나무 꼬치 10개
고 깨소금을 뿌린 다음 센 불에 올려 밥을 뜨겁게 데워
튀긴 파채 버섯구이
그대로 상에 올린다.
재료:표고버섯 4개, 새송이버섯 3개, 대파 2대, 마늘유 3큰술, 튀김 기름 1/2컵, 녹말가루 약간, 고추간장소스( 간장 2큰술, 다진 홍고추·올리브유·레몬즙 1큰술씩, 다 진 청양고추·쌀조청 1작은술씩)
버섯꼬치
만들기:1 양송이버섯은 갓 부분의 껍질을 벗겨서 2등 분하고 표고버섯은 4등분한다. 2 새송이버섯은 세로로 반 가른 뒤 가로로 3등분하고 느타리버섯은 3cm 길이
구운 떡을 얹은 표고버섯죽
로 썬다. 3 양배추와 피망은 곱게 채썰어 찬물에 헹구고
재료:쌀가루·우유 1/2컵씩, 가래떡 150g, 마른 표고버
물기를 완전히 턴다. 4 볼에 분량의 간장 마늘소스 재료
섯 5개, 양파 1/2개, 무염버터 1큰술, 소금 약간, 생수 2
를 넣고 잘 섞는다. 5 대나무 꼬치는 끓는 물에 넣어 살
만들기:1 표고버섯은 기둥 끝만 약간 썰어낸 뒤 도톰하
짝 소독한 뒤 찬물에 식히고 물기를 닦는다. 6 대나무
게 슬라이스하고 새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
꼬치에 ①, ②의 버섯을 번갈아가며 끼운 뒤 ④의 간장
한다. 2 대파는 5cm 길이로 곱게 채썬 뒤 녹말가루를
마늘소스를 발라 석쇠에 올려 앞뒤로 굽는다. 7 ⑥의 버
살짝 입혀 달군 튀김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다. 3 볼에
섯꼬치를 접시에 담고 ③의 양배추와 피망에 간장 마늘
분량의 고추 간장소스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4 ①의
소스를 뿌려 곁들인다.
버섯에 마늘유를 발라 달군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 다. 5 접시에 ④의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을 켜켜이 담 고 ②의 튀긴 파채를 소복하게 올린 뒤 ③의 고추 간장 소스를 끼얹는다.
돌솥 버섯덮밥 재료:다진 쇠고기 150g, 양송이버섯 3개, 팽이버섯 1 봉, 배추김치 8장,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큰술,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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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l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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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021-11/11/2021 받아야 할 채무가 있다면 조금 냉정해 보일지라도 독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는 아마도 당신에 대한 채무를 잊고 있거나, 늦어도 될 것이라며 지레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대화의 부족에서 온 다툼이 니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양자택일을 강요 받으니 중용을 지킬 줄 알아야 무사히 지나갈 수 있는 한 주입니다. 자신의 한계 범위에서 일거리를 만드는 것이 좋 지 않습니다. 괜한 욕심은 오히려 손해입니다. 조직에서 능력을 인 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주변사람과의 다툼이 잦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성숙한 이해심이 요구되는 한 주입니다.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주입니다. 옛사람을 다시 만나는 것을 기약할 수 없으니 모처럼만의 인연을 잘 꾸려 나가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두고 있는 이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프로포즈를 해 보십 시오. 성공 확률은 반반 정도지만 비록 실패한다 하더라도 현재와 같이 어정쩡한 관계를 이어 나가는 것보다는 좋을 것입니다. 모 아 니면 도, 건곤일척의 승부를 강요당하게 됩니다.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곤란함이 찾 아드니, 몸은 편해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한 주입니다. 몸은 몸대로 아플 것이고, 때문에 지키지 못한 약속은 그 나름대로 당신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마니 설상가상인한 주입니다. 당신의 가족 중에 급작스러운 병환이나 사고가 닥칠 수 있습니 다. 병원을 찾기 위해 돈이 필요해지니 미리 준비해놓은 것이 있 다면 다행입니다. 횡재하여 명예를 얻거나 귀인의 도움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일과 여가 사이에서 번민하게 되는 한 주입니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으니 놓칠 때 놓치더라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쫓아보는 시도가 필요한 한 주입니다. 일이 급한 나머지 마음마저 조급해지는 한 주입니다. 자신이 세운 약속에 오히려 얽매여 휘둘리고 있는 형상이니, 주 객이 전도된 상황입니다. 당신이 어떤 것을 다짐했는지를 생각하 기 전에, 무엇을 위해 약속을 세웠는지를 돌이켜봐야 하는 한 주 입니다. 한번쯤 이벤트나 행사 등에 응모해 볼만 합니다. 굳이 당첨을 바라고 하는 것보다는 작은 투자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지요. 재물은 자신 이 원하고 찾을 때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부족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한 주입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심입니다. 당신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으니 이제 마음을 편안히 하고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입니 다. 그 시간이 자못 지루하고 초조하나 그것을 참지 못하고 경망 하게 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홀로 무언가를 이루려고 고집하는 뚝심의 이면에는 일의 성과를 혼자서 독차지 하겠다는 욕심이 숨어있습니다. 아무쪼록 자신의 마음을 냉정하게 알아차려야 합니다. 약속시간에 늦지 않도록 주 의하십시오. 잘된다고 너무 으스대고 다니면 오히려 행운의 기운이 다른 사람 에게 가버린답니다. 조용한 가운데 얻을 것만 얻으면 됩니다. 비록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주위에는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흔들 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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