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2호 AUG 12.2022-AUG 18.2022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699f5ef0e4f2a1de0ff0d2f4178b9f1.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1da79c00a3e6149dae7f88bd5a593d11.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2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3d845b3e7d16f25569977f531cddbf4.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3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4cd372bbde200c8c0384d77e1b01780.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4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e6846b2d0c237524547a34c4be64ef0.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5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37bb385e36ba8a19e244871d3436b5e.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6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69812ea7879e85d8ad5f568db79915fe.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7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3e980b41029f4a6b78c7b6a48a8ef25.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8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d4c32eac17871f5f6520abb8d1cc02e.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9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eb2419ed4344fb25470e029830f56c6.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0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8419d048482a357c657bb6fdc4e60c2.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1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374db0ffe9864dfb616f84b41f5a78f.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2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f94d9265d06f4aaf0df17138ef538889.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3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2d06c2ebed4eec5fb312baa7fc7fefc.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4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46a573fe653a3ed2a0eec22522a25c8.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5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fc8bcece45e2826d71477836fd3234f.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6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41d5ddc82249be1aee94558985debbb8.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7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f97a8e58bbb37f5f2ae131059b8deaaf.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8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2213397248d5a45019013d66ab03e2d.jpeg)
[2022년 차세대 리더십 포럼]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정병화)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 공동주최 장소 : Double Tree Hotel(뉴저지 포트리 소재) 일시: 8월27일 오전 10:30 - 오후 2시 참가자격: 6학년 이상 한인차세대는 누구나 참가문의 및 사전예약: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최태석 사무총장 (717)462-5999 앤디설 부회장 (917) 770-3155( 선착순 150명 제한) [77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 일시: 2022년 8월 14일(일) 오후 4시 온라인 참여 등록 및 경품 등록(문자/카톡 등록) https://forms.gle/aQJTv21igGmz9U4X9 장소: Keneseth Israel & 온라인 8339 Old York Road Elkins Park, PA 19027 주최: 대필라델피아한인회, 대한민국국가보훈처 문의: Kaagp101@gmail.com / 215-927-1580 [우리센터 커뮤니티 BBQ 파티] - 8월 21일(일) 오후 3시 - 4시 - 피스밸리 파크(파빌리온 1), Peace Valley Park - 우리센터에 관심있는 분들을 모두 환영합니다. (참가비 무료) - 문의: 267-270-9466, info@wooricenterpa.org [서재필 기념관 가보기] 2020년 리모델링, 재개관된 서재필기념관 자녀들과 함께 해외독립운동 유적지 방문 기회!! 출발일 : 매달 첫째 토요일(사전 예약 요망) 출발장소 : 서재필 의료원에서 오전 9시 30분 인원 : 선착순 35명(예약 필수) 비용: 무료(점심제공),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 예약: 백아연(610-241-6582) 주소: 100 E. Lincoln st, Media, PA 19063 [77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 오케스트라 단원모집] 연주: 8.14 일요일 오후 4시 장소: Keneseth Israel 8339 Old York Road Elkins Park, PA 19027 리허설 일정: 7.31, 8.7 @4pm 둥지교회 학생및 성인 연주자 모집합니다 학생들 봉사시간 10시간 제공, 그외 봉사자들 모집합니다 문의: kaagp101@gmail.com 이진윤위원 215-490-5665 [2022 여름 과학 캠프 참가자 모집] 대상: 유치원- 초등 2학년 Pre K - 2nd Grader(선착순 12명) 일시: 8/2, 8/4,8/9,8/11 오전 10시-12시까지 등록마감: 7월 30일 장소: 둥지교회 1001 70th Ave, Philadelphia PA 19027 문의: kaagp101@gmail.com / 이진윤 위원 215-490-5665 [우리센터 DACA 갱신 수수료 및 장학금 지원] - 지원대상: 펜주와 델라웨어밸리 지역(남부 뉴저지, 델라웨어주 포함)에 거주하는 서류미비 청소년 및 청년 - 지원분야 다카(DACA) 수혜자: 갱신 수수료 $494 DACA가 없는 대학 재학생/진학 예정자: 장학금 $495 온라인 신청: bit.ly/woori-assistance 문의: info@wooricenterpa.org267-270-9466, [ 해피라이프 클럽 회원 모집 ] 매주 화요일 1:00 한국 무용 / 3:30 스마트폰 교실 매주 목요일 3:30 영어 교실 / 6:00 라인 댄스 매주 월,수,금 2:00 봉술 매달 두번째 월요일 1:00 꽃꽃이 교실 주소: 606 E Main St. Lansdale, PA 19446 (랜즈데일 YMCA내 피크 센터) 주관:필라델피아 한인회/몽고메리노인회/피크센터 문의:그레이스 215-362-7432 ext. 212 Publisher - Min Kang Managing Director - Alex Lee Marketing Director - Yumi Sun Editor in Chief - Young Min Art Director - Jane Nam 광고제휴 및 기사제보 받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기관, 교회, 동호회, 학교, 가족 행사등의 사진 또는 내용을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전자신문구독을 원하시면, 카톡주세요! Kakao ID: kptimes 전자신문 issuu.com/koreanphilatimeswww.juganphila.comnews@juganphila.comkoreanews10@gmail.com 문의전화 : (215)663-2400 필라 No. 1 신문 [한국영화 "한산" ,"비상선언", "외계+인" 필라 상륙] 박해일(한산), 이병헌, 송강호, 전도연(비상선언), 류준열, 이태리, 김우빈(외계+인) 한국영화관람 문의 주간필라 카톡 : kptimes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49efa01a4aced722abc3b8d92c0fe27.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3f0ed771eb7b258ac73ef4740224bb10.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96d87cff65a5ef95ec61c1a23c8cbd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03640988de04e430a928e1de4769c58.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91beb05bb609ce104f556a9b407c6da.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20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178c4a6268ec07a705af974e6ba1a5e.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21www.juganphila.com 커버 스토리 8/15 광복절 기념 행사 8월 15일 광복절은 한반도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지금 우리가 편 히 숨쉬는 일상이, 역사속의 많은 분들의 희생 으로 얻어진 귀한 오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야한국처럼한다. 많은 경축행사나 집에 태극기를 달 며 기념하기는 힘들지만, 해외에서도 광복의 의미를 잊지 않고, 역사를 되새기며, 우리지 역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들에 보다 적극적으 로 참여하면서 기념하는 멋진 교민이 되어보 면 어떨까? 필라델피아 광복절 기념 행사 [ 한 산 - 용의 출현 ] 조선의 최고명장,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도 대첩을 그린 전쟁 영화 지난 7월 말 개봉한 영화 “한산”이 미국 전역 에필라델피아는상륙했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상영을 시 작했고, 현재는 뉴저지 포트리에서 아직 상영 8/15일 광복절 맞이 - 한국영화 미국상륙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bf77a573c52aee0899cdb3a69d58ef2.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332c0f9bb6ad6f098e50ca52c429844.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875337cc3b234f10f4074c63b979cb07.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22 www.juganphila.com커버 스토리 중이다. 이순신장군의 한산도대첩을 배경으로 하는 이 번 영화는 박해일, 옥택연 등 내로라하는 주연배우들이 등장하는 액션 전쟁영화이다. 영화 “한산”은 예전 “명량”에 이어 우리나라의 아픈 전 쟁 역사를 다시 한번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한산도 대첩"에 관한 막간의 역사공부시간! 1592년,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침 략을 감행한다. 4월 14일 새벽, 왜군 1번 대장인 고니시 유키나가가 부 산진성을 공격하면서 임진왜란이 시작된다. 이어서 왜 군 2군 대장인 가토 기요마사, 3번 대장인 구로다 나 가마사 등이 차례로 조선으로 건너오면서 총 20만 명 의 왜군이 조선을 침략하게 된다. 왜군은 조총을 앞세 워 거침없이 북상하게 되고, 조선은 이렇다할 저항도 하 지 못한 채 계속해서 밀려나게 된다. 조선의 마지막 희 망이었던, 신립장군이 탄금대 전투에서 대패하면서 당 시 조선 14대 왕인 선조는 갈피를 못 잡게 된다. 이렇 게 파죽지세의 일본군은 조선침략 단 20일만에 한양 을한양점령한다..점령소식을 들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기뻐하며 조선으로 직접 건너갈 준비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떄까 지 일본은 이순신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것이다. 조선의 운명이 위태로웠던 5월 4일 이순신 장군은 판 옥선 28척을 이끌고 첫 출정을 감행한다. 5월 7일 옥포 해전에서 일본수군 적장 도도 다카토라를 무너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합포해전과 적진포해전에서 연승을 거 듭한다.한양까지 점령하고 모든일이 순조롭게 풀리던 와중에 오포해전에서 대패한 소식을 들은 도요토미 크게 분노 하며, 조선 수군을 섬멸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곧이어, 이순신장군은 5월 29일에 2차 출정을 감행하 고. 거북선을 처음 데뷔시킨 사천해전 , 당포해서, 당항 포 해전, 율포해전에서 거치면서 왜군들을 모조리 박살 내버린다. 6월 2일에 벌어진 당포해전이 우리가 지난날 보았던, “명량” 이라는 영화의 배경이다. 이순신 장군의 등장으로 분노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6월 23일, 와키자카 야스하루 (영화 “한산” 의 메인 빌 런) 에게 이순신 함대를 박살내라는 명을 내린다. 그렇게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함선 73척을 이끌고 거 제도로 단독 출격하고 이순신장군은 왜선들이 견내량 에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는다. 그렇게7월 8일 아침이 밟았다. 견내량은 워낙 좁고, 암초량도 많고 게다가 역류이기 떄문에, 이순신 장군은 그들을 한산도 앞바다로 끌어내 기 위한 유인책을 사용한다. 광양 현감이었던 어영담이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6dce6bf050cf9a877440e6c43e163ff8.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89f0aa6889fab9ef2306ec719066672.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ddf9dbebea0d1358436a27d0e4bc965.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3c462c7c05619ac98873171aaebaa3a.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23www.juganphila.com 커버 스토리 5척의 판옥선을 이끌고 견내량으로 들어가서 함포사격 을 시작하자, 와키자카의 왜군들도 조총으로 맞서기 시 작한다. 왜선들이 돌격하기 시작하자, 어영담은 뱃머리 를 돌려 견내량을 빠져나와 후퇴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이순신장군의 미끼를 덥석 물어 버리고 전력으로 따라붙는다. 견내량을 가까스로 빠저 나오자, 판옥선을 뱃머리를 180도 돌리고, 이때 기다리 고 있던 이순신 장군은 나머지 판옥선들을 합류시킨다. 그리고 이때 등장하는 거북선 2척. 이것이 이순신장군 의 전술 중 하나인 “어린 학익진”이다. 이렇게 왜군함대 47척을 침몰시키고 12척을 나포시킨 한산도 대첩이다. 한산도 대첩을 끝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 수 군과의 해전을 전면 금지하게 된다. 이렇듯, 한산도 대첩은 일본침략의지에 제동을 건 전 투라는 점에서 일본과의 전쟁역사에서 큰 의미가 있다.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남긴 회고록에서 이순신 장군에 대해 남긴 글 “내가 제일로 두려워 하는 사람은 이순신이며, 가장 미운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좋아하는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흠모하고 숭상하는 사람도 이순신이 며, 가장 죽이고 싶은 사람도 역시 이순신이다. 그리고 차를 함께 마시고 싶은 이도 바로 이순신이다” 한국문화의 자긍심 - 한국영화 영화 한산에 이어, “비상선언”과 “외계+인” 이 곧이어 미국에 상륙하고 있다. 이병헌, 송강호, 전도연 주연의 "비상선언" 항공기가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무조건 착륙을 요구 하는 실제 항공 재난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영화는 2021년 7월 16일 제 74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처 음약상영되었다.260억원의 비용으로 제작된 영화인 만큼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태리, 김우빈, 류준열, 소지섭 주연의 "외계+인 1부" 도사, 신선, 외계인, 미래인 등등 상상초월하는 스토리 로 “한국형 어벤져스”라고 호평받는 영화이다. 쟁쟁한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국형 공상과학영화로 서, “이런 한국영화가 나올수도 있네”라는 생각이 드는 조금은 특별한 영화이다. 처음에는 설정자체를 이해하 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이 관문을 지나면, 영화는 다양 한 조각이 하나로 맞춰지고, 전체적인 이야기의 틀이 보 이면서 탄탄한 구성과 반전에 감탄하는 영화이다. “한국형 어벤져스”라고 불릴만큼, 개성이 강한 캐릭터 의 향연도 큰 볼거리.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26ddb0b4827d3ac306b48dc26d950c4.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46ec72826f8236ac58b96a4ba7eda4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51c3c97da5b627746f1906707d0a478.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24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1cf3780ea96b564c30a28ab2aa2cc2aa.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25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c69642370409ad3abae46c7550454ae.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26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632e637720280df112b6f87a3c34003.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27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b6f05ea6eabc250464fa5ea8b0ea8f1.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28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36cfa5c6d67e0a9caa0df6b3191dbd74.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29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금요일 새벽, 주간필라 신문배달을 위해 다른날보다 일찍 출근한 강듀크와 앵드 리버드! 눈꼽도 띠지못하고 차기름먼저 채우려고 들른 Dresher에 있는 주유소 에서 우연히 왕맛집 발견!!!! 주유를 하는동안 마실것이나 사려고 들어간 주유소안에 꼬소한 샌드위치냄 새 강듀크의 후각을 자극했다! 이 델리가게는 이름하야, 드레셔 델리!! 밖에서 보면, 절대 찾을수 없는 숨은 맛집!!! 브랙퍼스트 메뉴중에서Meat/ Egg&Cheese 샌드위치 강추!!!! 아침메뉴사면 커피는 무조건 $1불 멋진 여자사장님 직접 만들어주신 샌드 위치으로 에너지 풀충전된 강듀크와 앵 그리버드는 이날 신문배달을 더 씩씩하 게 끝냈다는 소문>0< 위치: Limekiln Pike 와 Twinning Rd 교차점의 Exxon 주유소 안 1801 Limekiln Pike, Dresher, PA 19025(267) 287-8966(Catering도 합니다!) www. dresherdeli.com 주말 제외 매일 새벽 6시 오픈! 강듀크의 먹방! 우리동네 숨어있는 델리가게! [DRESHER DELI]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2afddb6f31740e83bc28fcc1b811d6c.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1e5e0508d65fb69982622850349c0d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50e63701ad9dc440aa70572d7da1ae0.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41160cab2e9d4010b7b302afe5c090cc.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30 www.juganphila.com로컬 뉴스 트럼프의 저주?…탄핵 찬성 공화 의원들 '정치 적 좌절' 이어져 10명 중 7명 불출마·경선패배·2명만 본선行… '정적' 체니 16일 운명의 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에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하원 의원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본선 진출권을 얻 기 위한 당내 경선에서 연이어 탈락하며 공화당 지지층의 거센 역풍에 직면한 것 이다.민주당 주도의 하원이 작년 1월에 1·6 의사당 폭동사건에 대한 선동 책임을 물 어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할 때 찬성 표결한 공화당 의원은 197명 중 10명이었다. 이 탄핵안은 여야 동수인 상원에서는 11일(현지시간)까지부결됐다.이들10명의 의원 중 7명은 올해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 거나 못한다. 4명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3명이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결과다. 제이미 에레라 보이틀러(워싱턴) 의원 은 지난 9일 치러진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한 후보에게 패배했다. 앞서 피터 마이어(미시간), 톰 라이스( 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도 트럼프 전 대 통령의 지지 선언을 받은 후보에게 무릎 을애덤꿇었다.킨징어(뉴욕), 존 캣코(뉴욕), 프레 드 업턴(미시간), 앤서니 곤살레스(오하 이오) 의원 등 4명은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다.탄핵찬성으로 인해 공화당 지지층의 부정적 반응을 받은 것이 불출마 요인 중 하나라는 게 외신의 분석이다. 경선을 통과해 본선 진출권을 따낸 의 원은 댄 뉴하우스(워싱턴), 데이비드 발 라데이오(캘리포니아) 의원 등 2명에 불 과하다. 이 중 발라데이오 의원은 경선에 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한 후보와 맞 닥뜨리지 않은 경우다. 아직 경선을 치르 지 않은 유일한 의원은 '트럼프의 정적' 리즈 체니(와이오밍) 의원이다. 체니 의원 의 경선은 오는 16일 실시된다. 체니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부정' 주장을 강력히 비난해 당내 서열 3위인 의원총회 의장직에서도 쫓겨났을 정도로 대표적인 '반(反)트럼프' 소신파 다.하원에서 민주당 주도로 꾸려진 폭동 진상조사특위에 참여한 2명의 공화당 의원 중 한 명이자 이 특위의 부위원장 까지 맡고 정치전문매체있다.더힐은 "트럼프 전 대통 령은 미 전역의 경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 해 자신의 인기를 이용했다"며 "특히 탄 핵에 찬성한 공화당 의원을 제거하는 데 관심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 시스템 업그레이드 성공적 테스트에 2개월 최고치 한때 1천927달러까지 치솟아…6월 900달러에서 지속 상승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블 록체인 시스템 업그레이드 테스트를 성 공리에 끝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2개월 여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1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제공 플 랫폼인 코인메트릭스(Coinmetrics)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미국 동부 시간 낮 12시 1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1시 10 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2.84% 오른 1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f08143a536420dd443066d4a5eadb17.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d4f466172bb7237559def86b948dc31.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5f53bb16ce4b79a9bf1d3cb74db1039.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31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천893달러(약 246만4천원)를 나타냈다. 이날 1.47% 오른 비트코인(2만4천375 만달러)보다 상승폭이 더 컸다. 이더리움은 이날 한때 1천927달러(약 250만9천원)까지 상승하며 지난 6월 이 후 2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11월 4천800달러 까지 치솟은 이후 올해 들어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 6월에는 900달러까지 떨어 지기도 했다. 그러나 오는 9월 시스템 업 그레이드 작업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이 제 2천 달러 탈환도 앞두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 밤 작업 증명(PoW)에 서 지분 증명(PoS) 방식으로 전환되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마지막 테스트를 성 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더리움 창시 자 비탈릭 부테린은 테스트가 지분 증명 을 활성화했다고 리트윗했고, 팀 베이코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는 테스트가 성공 적이었음을 암시하는 스크린샷을 트위 터에 올렸다. 작업 증명이 고성능 컴퓨터 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해결하는 방식을 통해 블록 생성과 채굴 작업이 진행돼 막대한 전기가 소모되는 반면, 지분 증 명은 코인을 많이 예치한 검증인이 블록 체인 네트워크의 거래 유효성을 확인하 고 코인을 보상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지분 증명은 전기를 소모하는 채 굴 과정이 사라지고 네트워크의 에너지 효율성과 속도도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가상화폐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 털은 지분 증명 방식으로의 업그레이드 가 이더리움 효용성과 확장성을 더욱 확 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美, 中 장악 대만해협에 몇 주 내 군함 통과 계 획 중" 전문가들 "중 군사훈련, 통일전략 전환점으로 봐야" 바이든 대중국 협력 모색 타격 가능성…의회서는 반중 정서 심화 미국 정부가 중국이 자국 통제하에 들 어갔다고 밝힌 대만해협에 조만간 미 해 군 함정을 진입시키기로 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 정부 당국 자들은 "미 해군이 '대만해협 전체를 통 제하고 있다'는 중국의 주장을 무시하고, 몇 주 안에 소속 함정으로 하여금 대만 해협을 지나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 말했다. 다만, 일본 요코스카항을 모 항으로 하는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는 지나치게 도발적일 수 있어 해당 작 전에 참여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이 당국 자들은 전했다. 이런 방침은 콜린 칼 국 방부 정책차관의 8일 브리핑에서도 언급 된 바 있다. 칼 차관은 미국은 대만해협에서 평소 와 같이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하 면서 "미국은 대만해협을 포함해 국제법 상 허용된 곳은 어디서든 작전하고 비행 하고 항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대만은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이달 초 대만 방문을 향후 몇 달에서 몇 년에 걸쳐 대만을 위협할 구실로 활용하는 동시에 대만을 자국 영 토화하려는 움직임에 박차를 가할 것으 로 분석한다고 NYT는 전했다. 이 신문과 인터뷰한 다수의 행정부 인 사와, 정보·군 당국자, 외부 전문가들은 대만해협에서의 중국의 군사훈련은 펠 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즉자적 반응이 아니라 중국 전략의 전환점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을 공통으로 드러냈다. 몇몇 당국자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대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2aa7369edd5796f7db5a10f0c1c3b69.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7c44b924e8f99fac05d9c8e076da35f.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32 www.juganphila.com로컬 뉴스 필라 차이나 타운에 있는 나인팅(NineTing) 핫팟이 지난 일요 일 2호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라 요식업계의 도소매 오너들이 대거 참여하여 축하하는 시간을 갖고, 신선한 부페와 핫팟을 개시했다.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하기로 유명한 나인팅의 오너, 주디는 한국음식 매니아로 항상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고, 중국/한국 손님들의 입맛에 모두 만족시키는게 목표 라 한다. 이번 2호점은 노스이스트에 있는 프랭클린 밀즈 몰에 있다. 유독 이식당의 특이한 점은, 서버가 “벨라봇 (Bella Bot)” 이라는한국을로봇이라는점.포함,많은아시아국가들의 비지니스들이 이미 무인시 스템으로 변해가고 있는 요즘 트랜드에 맞춰가고 있는 것이다. 마라탕 좋아하는 푸짐한 중국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쯤 꼭 가 볼만 한 식당이다. 위치: 103 Franklin Mill BLVD, Philadelphia, PA, 19154 영업시간: Mon. - Sun.: Noon - 11pm www.ninetingpa.com NineTing [ Hot Pot & Korean BBQ ] 만을 손에 넣는 데 필요하다면 무력을 동원하겠 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중국은 10일 발간한 '대만 문제와 신시대 중국 통일사업 백서'에서 대만과의 통일 과정에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고, 이어 상시로 대만 해협을 순찰하겠다는 계 획까지 내놨다. NYT는 대만 문제가 세계 1, 2위 경제대국 간에 협력 과제를 찾으려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정치적 노력을 압도할 수 있는 이슈 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백악관은 지난달 28일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 석이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한 전화 회담에서 양국의 공동 의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고 묘 사했다. 하지만,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중국은 대만해협에서 중국 군사훈련을 하면서 미국과 진행하던 기후변화, 무역, 마약 단속 작 전, 군비 통제 관련 논의를 모두 중단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기후변화 협 력 중단에 대해서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 사안 에 협력하는 걸 인질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비 판하기도 했다. NYT는 대만 문제로 미 의회 내부의 반중 정서 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몇몇 의원들은 중국과 러 시아가 협력하고 있다는 증거가 없는데도 미국 의 '공동의 적'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댄 설리번 미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은 "대만 에 대한 위협은 우리가 독재자인 중국 시진핑과 러시아 푸틴이 이끄는 권위주의적 침략의 새 시 대로 들어갔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또 하나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美 실업수당 청구 26만2천건…지난해 11월 이후 최다 수준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7월 31∼8월 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2천 건으로 집계됐다 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보다 1만4천 건 늘었고,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수치다.미국의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3월 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꾸준히 증가하는 추 세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 업수당 청구'도 8천 건 증가한 143만 건으로 집 계됐다.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증가했지만,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수요초과 현상이 뒤바뀐 상황은 아 니라고 지적했다. 앨런 벤슨 미네소타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고용 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2년간 구인난을 경험했기 때문 에 해고에 유보적인 자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노동부가 지난 5일 공개한 7월 고용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는 52만 8천 개 증가해 지난 6월(39만8천 개)보다 증가 폭이 늘었다. 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많은 수치 로, 고용이 둔화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빗 나갔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4939f0ef39168dc8da29089096a886b.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91e87fe76a10d59208a6f070fd6b47b.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1206a4d6e71d3af1136181b001ef82f.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33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담임 백운영 목사)에서는 지난 2022년 8월 3일 제6 회 영생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 예배가 열렸다. 지난 2016년 이용걸 원로목사가 은퇴 하면서 받은 전별금을 모두 교회에 헌 금하면서 시작된 영생장학회는 지난 6 년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와 목회자 자녀들 그리고 신실한 크리스 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장학회 설립이후 자선 골프대회와 기금 마련음악회등을 통하여 기금을 마련해 오고 있으며 영생교회 교인들뿐만 아니 라 지역 주민들과 다른 교회 교인들도 장학금 기부에 참여하여 왔다. 장학위 원장 심수목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는 부위원장인 문희준 장로의 기도와 김희수 집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백운영 담임목사의 말씀선포로 이어졌 다.백운영 목사는 요한복음 16장 15절 말씀을 중심으로 “연속적인 열매를 맺 으려면(To bear continuous fruit)”이라 는 제목의 말씀을 전해주었는데 “우리 가 그리스도안에서 연속적인 열매를 맺 으려면 잠재력, 가능성, 연속성에 중점 을 두는 씨앗에 촛점을 맞추어야 하고 영생장학회도 장학생을 선발하는 과정 을 통해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다음세 대를 세우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한다 ” 고 강조했다. 담당교역자인 영어권 교회 ELMC(Eternal Life Mission Church) 의 조성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 고 이어진 2부 장학금 수여식은 장학회 사무총장 이세형 집사의 사회로 진행되 었으며 집회일정으로 타주에서 보내오 신 이용걸 원로목사님의 축하영상과 동 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감 정기태 목사 의 축사에 이어서 사무총장인 이세형 집사가 각 장학금을 소개한 후 수여자 들의 감사인사 영상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장학금 수여자들에게 는 백운영 담임목사, 전 장학위원장 장 순영 장로와 김수원 장로, 김홍자 권사 등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한 후원 자들이 직접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장 학금 수여후에는 참석한 모든 목회자와 장로님들이 장학금 수여자들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 의 은혜를 함께 나누었다. 백운영 목사 의 마침기도와 장학회 재무로 수고하는 송홍창 집사의 광고로 모든 행사가 마 무리 되었다. 영생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 도움을 받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장차 더욱 귀 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도 영생장학회를 통하여 더욱 귀한 하 나님의 사람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 를 기대해본다. 한편 영생장학회에는 오 는 9월 10일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 아우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제6회 영 생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총 30명 에게 $41,400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 며 장학금 수여자 영생장학회 제6회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배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689b4b79ad844ce5fbff8918505b56c.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1a81e994079f6695e4de5fe578e1b032.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34 www.juganphila.com로컬 뉴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영생장학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학회 면YSPCSCHOLARSHIP.ORG)를홈페이지(WWW.참고하된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장학금 (WTS ●동부개혁신학교Yun(M.JoonHeeScholarship)-총2명Park(M.Div.)/YoungBinDiv.)장학금 (RPTSE sityTaeKyungJihye4명(Emerging●다음세대지도자해련(목회학과)김복순(목회학과)/임지홍(목회학과)/김Scholarship)-총3명장학금LeadersScholarship)-총Ha(MissioSeminary)/Kim(BiolaUniver-TalbotSeminary)/Hyun- tae Lee(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 Yongun Choi(Gorden-Conwell Theological Grace(Timothy●디모데Seminary)장학금Scholarship)-총5명Shim(BentleyUniversity) / Garam Park(Dallas Baptist University) / Gyul Victoria Kim(Talbot Theological Seminary Biola University) / Gu Kwon(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 Eunjung Kwan (Liberty University) Scholarship:Hatboro-Horsham(Community●특별장학금HyangGiJinSeong///JuEunCho(UniversitysaUniversity)Justice)Baenegie(CalvinstoneUniversity)University)Grace(Open●일반장학금Scholarship)-총15명Kim(ThomasJefferson/YaeKwangYi(Carin/SeEunBae(Corner-University)/SeHeeBaeUniversity)/JoyceLee(Car-MellonUniversity)/YaeChan(JohnJayCollegeofCriminal/YuHyunNa(AzusaPacific/GyeongBaeOh(Azu-PacificUniversity)/JonathanofPittsburgh)/Lee(MissouriStateUniversity)JongMinPark(WestmontCollege)JosephAhn(VillanovaUniversity)JohnAhn(VillanovaUniversity)/Kim(CalvinUniversity)/Kim(CalvinUniversity)Scholarships)-총1명HighSchoolAlexisGoddard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f6c0021a907e19f17e255038243eecc.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99ecaeee9756013313bc2ab93c62bcf.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35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fbdebaf5631ff2bb6810af9035a9dea.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36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a858f8a95f27496a76acae298ebda13.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37www.juganphila.com 필요하신분들을 위하여 한국인 정서에맞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정성껏모십니다 한인어르신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귀니드 널싱&재활센타는 확실히 다릅니다 귀니드 양로원은 Covid-19 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방역, 그리고 백신접종으로 안심하고 지내실 수 Gwynedd있습니다 Healthcare & Rehabilitation Center SAFETYPROTOCOLS Covid-19 SAFETY PROTOCOLS In Place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b0da0cabb7ceca66687903a65da72b7.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2b33c53c0dab2f6547fb78b43da3928.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1b6b9d6b5fd92f8d440bfbe6d6cf478.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05083627a038a244262f7328f3261b4.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9aae6610f0a25a3ddb2617675bd11eb.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32fbcf7cf1feb1362f14d802d1f50c9.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38 www.juganphila.com영 시 Adventure Anonymous Here's an adventure! what awaits Beyond those closed, mysterious gates? Whom shall I meet, where shall I go? Beyond the lovely land I know? Above the sky, across the sea? What shall I learn and feel and be? Open, strange doors, to good or ill! I hold my breath a moment still Before the magic of your look. What shall you do to me, O Book? 모 험 지은이 모름 여기 모험이 있네! 무엇이 기다릴까 저 닫혀 있는 신비로운 문들 너 누구를머엔? 만나고, 어디로 가게 될까? 내가 아는 저 사랑스러운 나라 너머? 하늘 너머, 바다를 건너?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느끼고, 어떤 사람이 될까? 낯선 문이여 열려라, 좋든 나쁘든! 그대 모습의 마법 앞에 나는 잠시 숨을 멈춘다. 그대는 내게 무엇을 하려는가, 오 책이여. 책의Notes세계는 모험의 세계이다. 세계가 또한 모험 가득한 책이기도 하다. await: wait. to good or ill: open에 연결되는 말. "open to --"는 "--를 향하여 열리다"는 뜻이므로 open to good or ill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좋으니 그걸 향해 (낯선 문들이여) 열려라"라는 뜻이 된다. hold one's breath: 숨을 멈추다. 숨을 죽이다. still: 조용히. 소리내지 않고. look: 모습. 모양. 광경.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891e58ee991c75122cefe2598417df5b.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14f640ace6c2947b73a0db7111d55738.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2dc293888ee918883a5fa43e135e558.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39www.juganphila.com 한국 시 화살 고은 우리 모두 화살이 되어 온몸으로 가자 허공 뚫고 온몸으로 가자. 박혀서 박힌 아픔과 함께 썩어서 돌아오지 말자 우리 모두 숨 끊고 활시위를 떠나자. 몇 십 년 동안 가진 것, 몇 십 년 동안 누린 것, 몇 십 년 동안 쌓은 것, 행복이라던가 뭣이라던가 그런 것 다 넝마로 버리고 화살이 되어 온몸으로 가자. 허공이 소리친다 허공 뚫고 온몸으로 가자 저 컴컴한 대낮 과녁이 달려온다. 이윽고 과녁이 피 뿜으며 쓰러질 때 단 한 번 우리 모두 화살로 피를 흘리자. 돌아오지 말자! 돌아오지 말자! 오 화살, 정의의 용사여 영령이여!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891e58ee991c75122cefe2598417df5b.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c171b428688f35978c1773af0f9ae8b.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40 www.juganphila.com로컬 뉴스 새한장로교회(담임 고택원 목사)는 지 난 8월 7일 주일 오후 2시에 본당에서 제 6회 Korean American Ownership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 앞서 먼저 감사 찬양 예배를 드렸는데 담임목사의 인도로 이종진 장 로의 대표 기도가 있었고 고목사는 이사 야 43장 7절을 봉독한 후 “하나님의 영 광을 위하여 창조된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성경본문은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 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라고 선언한 다. 인간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하 여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 광을 위하여 살 때 가장 가치 있는 삶 을 사는 것이며 그 분을 기쁘시게 할 때 인간 자신도 가장 기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은 자기 정 체성(Identity)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 다. “내 자신이 누구인가? 나는 하나님 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 다.”라는 확신이 있으면 세상을 당당하 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람을 지배하는 의 식이 두 가지 있는 데 하나는 창조의식이 며 하나는 비교의식이다. 창조의식은 하 나님의 작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으 로 이런 사람은 당당하면서도 겸손하며 비교의식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항상 남 과 비교함으로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갖 게 되는데 이런 사람은 교만이나 패배감 에 젖어 살게 된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 들은 창조의식과 자신을 한국인의 혈통 을 가진 자랑스런 미국인이라는 자부심 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여 장차 한국인 의 이름을 빛낼 인재들이 되어 달라고 당 부했다. 이어 김선아 집사의 인도로 찬양 을 드리는 순서가 있었는데 차문환 목사 의 리코더연주(어메이징 그레이스,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이주연 집사와 김주래 자매의 중창(왕이신 나의 하나님), 이병 식 장로의 독창(성령 하나님 나를 만지 소서), 안흥만 집사의 색소폰 연주(찬양), 김주래 자매의 독창(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장복 목사와 김주디 사모의 중 창(하나님의 은혜), 살롬찬양대의 합창 ( 은혜)가 있었고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 를 마쳤다. 이어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2022년 9월에 대학에 입학하는 자 및 재 학생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 경제적 도 움이 필요한 자들 7명에게 각각 1000불 씩 수여했다. 장학금을 받은 자들은 각 각 3분씩 스피치 하는 시간이 주어졌는 데 자신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나는 하 나님 앞에서 이런 사람이 되겠다.’는 결 단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택원 목사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장래를 위한 축 복기도가 있었다. 마친 후에는 수혜자들 과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이 있었다. 장학 금 수혜자는 다음과 같다. 김예은(Thomas Jefferson Univ.), 강예 광(Virginia Tec), 유하민(Conell Univ.), 강해나(Univ of Pittsburgh), 송주영 (Univ. of Pittsburgh), 최예지(Univ of Pittsburgh) 배예찬(John Jay College of Criminal Justice). 새한장로교회 제 6회 장학금 수여식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4cbb8ac19077efefacabefa9673af269.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8e94f157ac375e418733967cdadc2100.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41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9일(현 지시간) 2024년 대선 출마를 시사하는 대선 캠페인 형식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백악 관 기밀문서 불법 반출 혐의 등으로 그 의 별장 마러라고를 압수 수색을 한 다 음 날 자체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 에 올라왔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이례적 인 압수 수색으로 공화당과 지지자들이 결집해 트럼프의 재출마 선언이 앞당겨 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CNN은 이날 “FBI의 마러라고 압수 수색 사실이 알려 진 후 트럼프에겐 ‘하루빨리 2024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라’는 주변 인사들의 전 화가 새벽부터 쇄도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공개한 3분 50초 길이의 캠페인 동영상에서 “미국 이 쇠퇴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미군의 아 프가니스탄 철수, 에너지 가격 상승, 외 교 정책 등 조 바이든 현 행정부를 조목 조목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고, 도달할 수 없는 정상도 없으며, 극복하지 못할 도전도 없다”며 “ 우리는 굽히지도, 부서지지도, 굴복하지 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뒤 “미 국을 구할 사람은 열심히 일하는 애국자 들” “이제 우리나라의 위대함을 다시 이 야기할 때”라고 말했다. 동영상은 ‘최고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문구로 마무리됐다. 바이든 정부의 실정 을 부각하고 자신을 대안으로 내세운 것 이다.트럼프는 이날 지지자들에게 정치자금 모금 e메일도 보내 “그들(민주당)은 공화 당과 나를 다시 한번 막으려 하고 있다” 며 “불법, 정치적 박해, 마녀사냥을 폭로 하고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FBI의 압수 수색에 대해 가디언은 “공 화당 내에서 쇠퇴하는 것으로 보였던 트 럼프의 당 장악력을 다시 강화하고, 그를 중심으로 당원들을 결집하게 할 것”이라 며 “미 법무부가 트럼프에게 선물을 건 넨 것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폴리티코 는 “트럼프에게 정치적 이득이 될 수 있 다”고트럼프평가했다.측의한 인사는 CNN에 “이번 일이 오랜만에 공화당을 하나로 만들었 다”고 말했다. 친트럼프 인사들은 물론이 고, 트럼프의 잠재적인 대권 경쟁자로 꼽 히는 인사들도 그를 엄호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시절 부통령이던 마이크 펜스는 트위터에 “미 역사상 전직 대통령의 사 저가 ‘습격’ 대상이 된 적이 없었다”고 유 감을 표명했다.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도 이번 일을 “습격”이라며 바이든 정권을 공격 했다.공화당 내 반트럼프 인사로 분류되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만약 법 무부가 이번 조치(압수 수색)가 절대적 으로 필요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하 지 못한다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 한 믿음을 약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압수 수색은 부패와 권력 남용”(테드 크 루즈 상원의원), “법무부의 명백한 정치 적 무기화”(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 관) 등 격앙된 반응도 나왔다. 애초 트럼프의 2024년 대선 출마 선언 은 노동절(9월 5일)이나 오는 11월 중간 선거 이후로 전망됐지만 압수 수색을 계 기로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 뉴욕주 검찰총장실에 출석해 선서를 한 뒤 증언 한다.트럼프그룹의 금융·세금 사기 의혹을 조사 중인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전 대 통령과 트럼프 그룹이 대출·보험·세금 혜 택을 위해 자산 가치를 조작했다는 증거 를 포착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이 조 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가 드러 날 경우 2024년 대선 출마가 힘들어질 수 있다. 트럼프, FBI 압수수색 다음날‘대선 출마’시사 영상 풀었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42ca83e4068e8733e6c5423208a1cb9a.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16af797a7c2114810302c2e830b5525.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42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35400fe16f59c24239834c9560ca263.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43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96560b553dbee2cd9bd2fb2e877c279.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44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0e626e54629d9b2cc8b5e9531446378.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45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899fe8c831be3f470aa746baf143cc4f.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46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194a781dab1ae9ed575917fa4e9e2b0.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47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511cc26e8e5b75bff503ce3e5d4158c.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48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7ea3ec8a08ec9546cbd0d99eacb5eeb.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49www.juganphila.com 경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 간) 중국을 견제하고 첨단 제조업 일자 리를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기 위한 지 원책을 담은 '반도체 및 과학 법(CHIPS and Science Act)에 서명했다. 이로써 지 난달 미국 의회를 통과한 법은 이날 정식 으로바이든발효했다.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한 세 대에 한 번 나올만한 미국에 대한 투자" 라면서 "미국에서 미래가 만들어질 것" 이라고바이든말했다.대통령은 "손가락보다 작은 반 도체가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에 이르기 까지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며 "30 년 전에는 미국에서 전체 반도체의 30% 가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10%도 되지 않 는다"고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 법이 미국의 산업 경쟁력을 높여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 경쟁에서 앞 서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 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 한국, 유럽 은 반도체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역사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 서 이제 미국도 반도체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한때 세계 1 위 연구·개발 투자국이었지만, 현재는 9 위에 불과하다"며 "중국은 수십 년 전만 해도 8위였지만 지금은 2위다. 다른 나라 도 근접하고 있다"고 연구개발 투자의 필 요성을 말했다. 재블린 미사일 등 핵심 무기에도 반도 체가 사용된다면서 국가 안보를 위해서 도 전략적 산업 지원은 필요하다고 언급 했다. 반도체 및 과학 법은 미국의 반도 체 산업 발전과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2800억 달러(약 366 조원)를 투자하는 것이 골자다.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에서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산업 공급망 교란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을 입법했다. 우선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시설 건립 지 원 390억 달러, 연구 및 인력 개발 110억 달러, 국방 관련 반도체 제조 20억 달러 를 포함해 반도체 산업에 총 527억 달러 (약 68조원)를 지원한다. 또 미국에서 반 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25%의 세액 공 제 혜택을 준다. 첨단 분야 연구 프로그램 지출도 크게 확대하고 과학 연구 증진 등에 2000억 달러를 투자하도록 했다. 오하이오주에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이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 텍사스주에 공장을 증설키로 한 삼성전자, 대만 반도 체 기업 TSMC 등이 법에 따른 혜택을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백악관 잔디밭에서 열린 서명식에 는 야당인 공화당 의원도 참석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과 인텔, 방산업체 록히드마틴, IT기업 HP 최고경영진도 자 리를 함께했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6cf8ff1b25d19a98b68c18bfa0e8486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2b7106db737b10a6d5f50e93faa87f6.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50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184d0177df9de4ce06cc5056f2fef6ae.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51www.juganphila.com 이민 모든 가족초청이민 케이스는 재정보증서(I-864)가 필 요합니다.재정보증이란 초청을 받는 이민자가 미국 국가의 공공 혜택(Public Charge)에 의존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충분 한 재정적 지원을 할 능력을 입증하라는 뜻입니다. 재정 보증인은 이민자가 미국에서 10년 동안 사회보장 세금 을 납부하거나, 시민권자로 귀화하거나, 사망하거나, 영 주권을 포기할 때까지 최저 생계비 기준에 따른 공공 혜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재정보증인은 미국 내 거주지를 가진 18세 이상의 영주권자나 미국 시민권자 여야 하며, 법인이나 회사, 단체 등은 재정보증을 할 수 없습니다.가족초청이민 케이스의 경우 미국 정부가 매년 발표 하는 최저 생계비(Poverty Guidelines)을 기준으로 재 정보증인의 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25% 기준에 맞아 야 합니다. 하지만 초청자가 현재 복무 중인 현역 미군 이거나 고아 입양 초청자의 경우 최저 생계비 100% 기 준이 적용됩니다. 초청인의 현재 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달인 경우 또 는 실직이나 정년퇴직 등으로 인해 소득이 없는 경우, 다음 방법으로 재정보증 능력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1. 가족 구성원 (Household Member)의 소득을 통한 공동 보증서(I-864A)를 제출하는 방법 - 한 가족 중 초청자 외 2명까지의 소득이나 자산을 합하여 피초청인을 재정보증해 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민법 규정에 따른 “Household Member”란 같은 주 거지(Same Principal Residence)에 사는 초청자 외 배 우자, 18세 이상의 자녀, 부모, 형제자매, 또는 세금 보 고서에 신고된 부양인 등이 해당됩니다. 2. 초청인과 가족 구성원(Household Member)의 자 산(Asset)으로 증명하는 방법 - 이민국이 정한 최저생계비의 5배의 유동자산을 통 해 재정보증 자격을 증명할 수도 있으며 보통 최근 1년 동안의 계좌거래내역(Bank Statement)을 통한 은행잔 고로 증명합니다. 또한 1년 내로 현금화가 가능한 개인 자산 및 부동산, 그리고 현재 시세로 은행융자나 담보 가 설정된 부채를 뺀 순수 자산(Net Equity) 액수 등도 재정보증 능력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예외적으로 시민 권자의 배우자나 미혼 자녀 초청 케이스는 순수 자산 이 최저생계비의 5배 대신, 3배만 증명하여도 재정보증 을 할 수 있습니다) 3. 제3자(Joint Sponsor)를 통한 재정보증 방법 - 친인척뿐만 아니라 아무런 가족관계가 없는 제3자 역시 재정보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재정보증인 의 가족수와 피재정보증인의 가족수를 더한 최저생계 비를 기준으로 125% 기준에 맞아야 됩니다. 하지만 제 3보증인이 재정보증을 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초청자는 소득의 유무에 상관없이 무조건 재정보증서를 제출하 도록 되어 있습니다. 초청을 받는 이민자도 초청자의 가족구성원으로 스스 로 보증할 자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초청인이 앞서 설명한 초청인의 이민법 규 정에 따른 “Household Member”인 경우, 영주권 취득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에 한 합니다.재정보증을 하기 위해서는 재정보증인의 영주권 혹 은 시민권 증빙서류, 가장 최근 연도의 연방 세금보고서 (Form 1040) 등이 기본적으로 요구되며, 월급 소득자 의 경우 W-2 양식을, 커미션 혹은 연금(Pension)을 받 는 경우에는 Form 1099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미국 가족초청이민 신청 시 재정보증(I-864) 알아보기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909c42da205edee5aed70ac9903f2c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1202912dd732874a3bf863bd0eb75efe.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52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f1b63808fc0a3972754237e24115b7c.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53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d7ca0256137a2c34d52c013a6f0435a.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54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4b390ebed2310ac63fc16c52bb16c2b.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55www.juganphila.com 윌리 칼럼 세계 어느 나라나 민중들은 분노하고 있다. 양극화의 계층별 빈부 격차가 더욱 가속화 되기 때문이다. 미국식 자본주 의의 한계와 실패를 방증한다. 민중은 엘 리트들에 대해 분노한다. 높은 고학력자 일수록 턱없이 많은 공동사회의 이익을 독점하기 때문이다. <1:50> 법칙? 미국 상위1% 소득이 하위 50% 소득보다 많 다.현대사회는 기회의 공정, 조건의 평등이 구현되는 사회인가? 우리는 너나 없이 왜 자녀들에게 일류 대학과 최고의 학부를 마치기를 원하는 가?가난한 자는 가난을 탈출할 지름길이기 에, 부자는 부를 지킬 가장 안전한 길이 기에 그러지 않을까? 나의 직계가족 중 에도 의학박사 1명, 공학박사 2명이 있다. 모두 한국 사회에서는 성공한 상류층들 이다. 나 자신도 한때는 성공한 부유층 에 속했지만, 사업실패로 이민 와서 지금 까지 개뿔도 없지만, 딸들 모두 일류대학 석사학위까지 마치게 했다. 좋은 회사에 서 직장생활 잘 하고 있는 막내 아들놈 도 Ph.Doctor 과정을 마치기를 강압한 다. 가난한 아빠의 자격지심이다. 왜? 나 의 논지는 단순 무식하다. 현대 자본주 의 사회의 성공 방식은 부잣집 자식으로 태어나 평생 돈 걱정 없이 살던가, 아니 면 뼈 빠지게 자기 비즈니스해서 가난에 서아니면벗어나던가,가난한 집 자식은 일류대학 인 기학과를 졸업해서 전문직으로 일류 기 업에 들어가면 고액의 연봉을 받을 수 있 다는 단순한 체험학습의 경험 때문이다. 윤석열은 왜 저리도 무식 무지한데다가 안하무인인가? 자신과 주변 검찰 집단이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라 착각하고 집 단 체면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그 집단 들은 만18세에 서울법대를 합격하고 20 대 초 중반에 사법고시 패스 되면 그는 집안의 영웅일 뿐만 아니라 그 마을의 영웅이다. 20대 중반 검사로 시작하면서 모든 사회적 대우는 갑 중의 갑이다. 그 렇게 30여년을 타인을 추궁하고 조사하 고 타인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흔들면서 살았다고 상상해 보아라. 평범한 대중들이 자신들과 평등하고 동 등하다 생각할까? 내 주변에도 사법고시 행정고시 출신의 고위직들이 여럿 있지 만, 적어도 그런 엘리트광들은 정치를 해 서는 안된다. 정치는 우월의식으로 민중 을 제압하고 탄압하고 협박하는 것이 아 니다. 정치는 민중과 함께 해야 한다. 윤 석열 검찰 공화국이 독재정치를 할 수 밖 에 없는 이유는 여러 차례 칼럼에서 쓴 적이 있다. 현대 정치는 엘리트주의가 아 니다.한국이나 미국이나 오십 보 백 보다. 최 고 학부의 엘리트주의자들은 능력주의 시대의 공정한 결과라고 확신한다. 과연 그럴까? 중국만큼이나 미국은 이미 불평 등한 사회가 되었다. 몇차례에 걸쳐 <정 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 의 저서 <공정하다는 착각>, 원제 <능력 주의의 폭정: 무엇이 공공선인가? (The Tyranny of Merit: What’s become of the Common Good?)>를 수박 겉핥기로 살펴보자. 이 책은 공정한 사회, 능력주 의 사회의 문제점을 파헤치며 공정을 위 한 화두를 제시하는 철학 인문 서적이지 대안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경제 서적 은아메리카아니다. 드림은 무엇인가? 미국인이 불평등을 오랫동안 참아온 것은 “누구 나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 > 때문이었다.” 즉 기회가 평등하면 재능 과 노력에 따라 누구나 신분 상승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능력주의자들 은 다 똑같은 출발선에서 동등한 기회로 자신의 피나는 노력과 재능으로 일류대 학을 나왔고 그래서 고액의 연봉을 받고 성공했기 때문에 성공의 결과는 당연하 고 정당하다는 주장이다. 반면에 실패한 자들은 남들과 동등한 기회가 주어졌지 만, 자신들의 노력 부족과 자질 재능 부 족으로 가난하게 되었으므로 그 결과 또 한 당연하다는 논리다. 능력주의에 성공 한 자들은 <엘리트주의>로 우월 의식에 사로잡혀있고, 실패한 자들은 <패배주의 >로 스스로에 분노하고 좌절하며 죄의식 에 사로잡혀 사는 것이다. 하지만 능력주의 현대사회에서의 <신분 상승(계층 이동)>은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통계다. 가난한 부모에게서 태 어난 미국인은 대개가 가난한 성인이 된 다. 소득 기준 하위 5분위 가정 출신자 중 단 5%만이 상위 5분위에 이르렀고, 대부분은 중산층에도 이르지 못했다. 하 버드, 스탠포드 대학생 2/3가 소득 상위 5분위 가정 출신들이다. 아이비리그 대 학생 중 하위 5분위 출신자는 4%도 되 지 않는다. 소득 상위 1% 출신 학생이 하 위 50% 출신 학생보다 많다. 따라서 자 신만의 노력과 재능만으로 누구나 상류 층이 될 수 있다는 <능력주의 희망>은 헛소리다.신자유주의와 시장 자본주의는 인기 직종에 따라 보상 격차가 엄청나다. 그 시대 그 시장이 요구하는 재능과 능력 의 유무로 상류층에 올라가느냐 못 가느 냐를 결정한다. 인문학 교수 연봉과 첨단 공학 교수 연봉은 적게는 몇배, 많게는 몇 십배 차이가 난다. 즉 능력주의 사회 에서의 재능 보상은 시장원리에 의해 결 정됨에도 불구하고, 승자는 자신의 승리 를, 패자는 자신의 패배를 당연하게 여 긴다는 것이다. <하면 된다>라는 능력주 의 윤리는 <승자의 오만>으로, 패자에게 는 <굴욕과 분노>로 몰아간다. 이러한 도 덕 감정은 엘리트들에 대한 포퓰리스트 (Populist)적 반항의 핵심이 된다. 트럼프 가 지난 대선에서 중산층, 저소득층 백인 들 중심의 7천만표 이상을 획득한 것도 양극화 심화, 미국 자본주의 실패, 엘리트 들에 대한 분노의 방증이라 할 수 있다.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칼럼 (www.willbusinessbroker.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39fa4a5c9ac6212d5da79483cedf4407.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7b93b99790a688e7e4a3650b10296f1.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56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8a754eb06803b599b95b89e6827e5d88.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57www.juganphila.com 하상묵 칼럼 부동산 중개인 면허를 받고 어느 큰 업 체 소속으로 일을 시작한 20여년 전, 필 자가 속한 그업체의 가맹점 대표인 베테 랑 브로커가 신입 중개인들을 수시로 불 러 모아 교육을 시켰다. 실적좋고 믿을만 한 에이전트로 커 가는데 필요한 각종 소 양을 전수해주려고 그랬다. 그가 한 얘기 중 여러 번 들었기에 아직도 귀에 쟁쟁 한 어귀가 있는 바, “ready, willing and able buyer”라는 것이다. 누가 집을 사겠 다고 연락을 해오면 일단 만나서 또는 몇 차례 집을 보러 다니면서 이런 저런 얘기 를 나누는 과정에 그가 “행동으로 옮길 준비가 되어 있고, 행동에 나설 뜻이 분 명히 서있고, 행동으로 옮길 능력을 갖춘 바이어”인지 잘 가늠해보라는 것이다. 그 런 바이어라 판단되면 당장 일을 시작해 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잠재 고객으로 분류하여 기다리며 두고 보든가 아예 가 망없는 사람으로 보고 단념하라는 것이 다. 그런 판단 없이 일을 하다 보면 피차 시간과 노력은 물론 돈까지 낭비하고 아 무런 결실도 얻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겪게 될 것이므로 명심하라 하였다. 그로 부터 20여년간 이 일을 하면서 돌아보니 참으로 귀한 교육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그 교육이 뜻하는 바를, 집을 사 고자 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준비와 관 련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집을 사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어 디에, 어떤 종류의, 얼마짜리 집을 살 것 인지 판단하는 것부터가 많은 사전 조사 와 준비를 필요로 한다. 조사와 준비를 하면서 때로는 집을 장만하려던 뜻 자체 를 접기도 하고, 판단의 내용을 수정하기 도 한다. 막상 집을 보러 다니다 보면, 아 직 준비가 덜 되었음을 깨닫고는 또 다시 뜻을 접게 되는 일도 있고, 판단 내용을 수정하게 되는 일도 있다. 여러 준비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것 은 돈이다. 어떤 돈을 얼마나 동원할 수 있는가?많은이들이 충분한 사전 준비와 계산 에 근거하여 우리는 어떤 경로로 얼마를 마련하여 어떤 집을 사겠다 하는 계획을 갖고 시장 활동에 나선다. 그런데 모두가 그럴 것 같지만, 정말로 막연한 생각만 갖고 시장 활동에 나서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집을 사겠다면 부모가 크게 도와 주겠지, 능력 있는 자녀가 이름을 빌려주 거나 힘을 보태 주겠지, 내가 현금이 얼 마가 있는데 그 돈으로 사면 되겠지, 나 와 내 가족의 소득이 얼마이니 그 정도 면 우라가 원하는 집을 사는데 별 문제 없겠지 하는 등의 생각 아래 집찾기에 나 서는 사람들 말이다. 그런데 나중에 진지 하게 얘기를 나누다 보면 원론적 수준에 서 준비를 얘기한 것일 뿐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경우가 흔하다. 그 런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막연한 생각으 로 집을 사겠다고 하는 막연한 얘기를 믿 고, 한 달, 두 달, 열 채, 스무 채, 함께 집 구경을 다녔으면, 피차 기름값 쓰며, 시간 과 노력을 낭비한 꼴이 된다. 그래서 얘긴데, 집을 살 생각을 가진 사 람은 무엇보다도 먼저 융자 전문인을 만 나서 내가 집을 살 능력이 되는지, 된다 면 그게 어느 수준인지, 내가 사고 싶은 집을 사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췄는지 판 단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내가 갖고 있는 돈, 동원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돈이 있으 면, 그 돈을 실제 집 사는데 쓸 수 있는지 없는지,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융 자 전문인이 판단해 알려줄 것이다. 집을 사는 일은 거기서 출발해야 한다. 하상묵(610-348-9339) HANCO하상묵 Real Estate Ready, Willing and Able Buyer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2d0a9273bb9c7d9b65ca2b20ebd119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f76029db4d3291180a7efb2edd0a2c64.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d6c7d14c4db2546734fd0373263addc.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58 www.juganphila.com칼럼 I 생각의 벤치 이재철 필라델피아목사밀알선교단 단장 거울을 보고 가위, 바위, 보를 해보라! 수백 번을 해도 승부가 나질 않는다. 계 속 비길 수밖에. 그런데 평생 이런 모습 으로 살아가는 부류가 있다. 바로 부부 이다. 갈등없이 살아가는 부부가 있다. 모 든 것이 너무 잘 맞아서 만족하며 살아 가는 부부말이다. 하지만 그런 부부가 얼 마나 될까? 대부분의 부부는 다른 것이 많지만 세월의 흐름속에 서서히 닮아가 며 평생을 엮어간다. 친구가 한마디 했다. “모든 부부는 똑같아.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일없어 보이지만 들어가보면 다들 갈등 속에 사는거야!” 어쩌면 좌괴적인 표현같지만 그 말이 신빙성 있어 보인다. 싸움없이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 지만 태어난 가문이 다르고, 문화, 습성, 유전자가 다른데 하나가 되는 것이 쉬울 리가 없다. 그래서 싸움을 시작한다. 마 치 거울을 보고 가위, 바위, 보를 하듯이. 이 글을 읽는 분이 결혼생활을 얼마나 했는지 궁금한 마음이 밀려온다. 부부싸 움으로 상대가 얼마나 자극을 받고 변화 되었는지도 묻고 싶다. 똑같은 레퍼토리 의 반복 아닐까? 그러면서도 여전히 싸 움은 계속되고 있다. 아주 멋진 하루를 보내고 이제 잠에 들려는 참이었다. 편안 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 “주말에 창고 정리하는 거 잊지 마세요.” “알았어. 내 기쁘게 도와주지.” 순간 돌아온 아내의 날카로운 대답. “그게 무슨 뜻이에요?” “ 아니, 도와주겠다는 말이 뭐가 잘못됐다 는 말이지? 거들어주겠다, 같이 하자는 말인데? 내 말은, 그러니까 당연히… 당 신도 알잖아. 창고를 같이 치우자는 얘기 지.” “그 말인즉슨 ‘내가’ 창고를 치울 때 ‘도와주겠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창고 청소는 ‘내 일’이고 당신은 그저 ‘도와주 기나’ 하겠다는 거죠.” 아, 또 시작이다. “ 여보, 제발. 지금 ‘너무 까다롭게 따지는 것’ 같지 않아?” “까다롭다고요? 지금 까 다롭다고 했어요?” 어둠 속에서 아내가 벌떡 일어나 이불을 확 걷어 젖혔다. 방 안에는 차갑고 무거운 기운이 감돌기 시 작했다. 얼마 전 읽은 책에 나오는 내용 이다. 보통 부부싸움의 패턴이 이렇다. 심 각하고 거창한 주제가 아니다. 말꼬리를 무는데서부터 시작된다. 그냥 지나가도 될 말인데 되묻다가 상황이 험악해진다. 그러다가 옛노래가 나오기 시작한다. 남 편은 대개 싸움을 하고 나서 잊어버린다. 그래서 아직 분이 풀리지 않은 아내에게 “밥을 차려 달라”고 한다. 아내는 기가 막히다. 염장을 질러놓고 밥을 달라고?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 아내는 묘한 기억 력이 또렷한 존재이다. 도대체 언제쩍 이 야기인데. 그걸 끄집어낸다. 깜빡깜빡하 면서도 부부싸움을 할 때면 그리도 기 억을 잘한다. 잊어버릴만도 한데 말이다. 그래서 남편은 더 열을 받는다. 거울보고 가위, 바위, 보다. 우리나라 속담에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 한다. 흔적이 안 남는다는 의 미이고, 대수롭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 다. 하지만 가만히 되뇌어보라! “칼로?” 와우. 손으로 물베기가 아니라 칼로 물 베기이다. 이게 문제다. 부부싸움의 동기 는 시시해 보이지만 속히 진화가 안되면 커다란 사건으로 번져갈 수 있다는 것이 다. 싸움은 주로 아내가 건다. 하지만 싸 움의 원인은 남편이 제공한다. 남편은 화 가나면 바로 일을 벌린다. 아내는 속으로 삭히다가 한계가 오면 터뜨린다. 따라서 남편이 제기하는 문제는 단순하다. 하지 만 아내가 걸어오는 싸움은 비중이 실린 다. 쉽게 간과하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 다는부부싸움을얘기이다.안할 수는 없지만 잘 풀어 내기만 하면 평생 신혼의 삶을 살 수 있 다. 부부싸움을 한 후에, 한 사람은 빨리 이야기해서 풀어야 하는 성격이 있는가 하면 한 사람은 그냥 화가 가라앉을 때 까지 가만히 침묵하고 생각할 시간을 가 져야 하는 성향이 있다. 며칠을 서로 말 도 안하고 풀어질 때까지 밥도 안주는 집도 있다. 결국 싸움을 하고 나면 손해 를 보는 것은 남편아닐까? 남자는 본능 적으로 먹는 것에 예민하기 때문이다. 밥 을 못 얻어 먹으면 본인만 손해다. 결국 행복한 부부란 싸움을 안하는 부부가 아 니라 이후를 지혜롭게 풀어내는 화해를 잘하는 부부인 것 같다. 고운정도 소중 하지만 미운정이 더 여운이 있다는 것을 오래 살아본 부부는 이미 깨닫고 있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6263ff7e3bcfccb31d1bf4c3a21e928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14816abbeaf5b29c7fc1e044b423791.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c9c9b7a144d5bd0b4f0de8fe74677e1.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59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bf8c14ec8cb941212dbac125b228570.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60 www.juganphila.com기독교 I 말씀의 바다 8, 15 해방 77주년을 맞이하면서 백범 김구 선생님(1876-1949)의 백범일지에 나오는 “나의 소원”이란 글의 일부를 소 개합니다.“네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이 내 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 원은 대한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 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 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동포 여러분! 나 김구의 소원은 이것 하 나밖에는 없다. 내 과거의 칠십 평생을 이 소원을 위하여 살아왔고, 현재에도 이 소원 때문에 살고 있고, 미래에도 나는 이 소원을 달(達)하려고 살 것이다. 독립 이 없는 백성으로 70평생에 설움과 부끄 러움과 애탐을 받은 나에게는 세상에 가 장 좋은 것이 완전하게 자주독립한 나라 의 백성으로 살아보다가 죽는 일이다. 나 는 일찍이 우리 독립 정부의 문지기가 되 기를 원했거니와, 그것은 우리나라가 독 립국만 되면 나는 그 나라에 가장 미천 한 자가 되어도 좋다는 뜻이다. 왜 그런 고 하면, 독립한 제 나라의 빈천이 남의 밑에 사는 부귀보다 기쁘고, 영광스럽고, 희망이 많기 때문이다.... 나의 정치 이념 은 한마디로 표시하면 자유다. 우리가 세우는 나라는 자유의 나라라 야 한다. 나는 우리나라가 독재의 나라가 되기를 원치 아니한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 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 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 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 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하나님 은 그분의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지금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자주 독립국가로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조들 이 그렇게 소원했던 독립을 이루고 가난 도 벗어나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나라로 성장하고 있습니 다. 이러한 번영의 밑바탕이 되신 많은 선조들에게 감사하고 역사의 주관자이 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김구 선생님이 호를 백범으로 지은 것은 미천 한 백성을 상징하는 백정의 ‘백(白)’과 보 통 사람이라는 범부의 ‘범(凡)’ 자를 따 서독립지었습니다.된나라에서 살아보는 것이 최고 의 소원이었던 그 분의 숭고한 조국 사랑 에 가슴이 숙연해짐을 느낍니다. 그 분 은 한 때 동학교도였고 불교에도 귀의했 었지만 28세 때 부친 탈상을 한 후부터 는 철저한 기독교 신자로 살았습니다. 비 록 우리가 조국을 멀리 떠나 살고 있지 만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자유민주국 가로 번영하며 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 로 계속 발전하도록 기도하며 살아야 하 겠습니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바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4a81d5a01d38300143e020e8ac29b58.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f9fa2a2c6aaa90d6aad8cc4b18078925.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61www.juganphila.com 자동차 흔히 자율주행을 이야기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무질서한 환경이다.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사람들이 도 로교통법을 잘 지키는 경우에는 큰 문제 가 없다고 여겨지지만, 도로교통법을 어 기는 사람들이 많고 사람과 자동차 및 다양한 이동수단이 얽혀서 언뜻 봐도 혼 잡한 도로라면 문제가 크다고 여겨진다. 오래 전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일으킨 교 통사고도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먼저 문 제가 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떨까? 중국의 경우 혼잡한 도시는 자율주행차가 다니기 좋 지 않은 환경이라고 여겨진다. 그렇다면 이 영상에서 나오는 차는 어떨까? 2019 년에 중국에서 설립된 딥루트.ai(Deep Route.ai)는 자율주행을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지능적으로 만들겠다는 모 토를 걸고 로보택시 대중화에 전념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중국 심천에서 자율 주행을 진행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복잡 한 도심을 꽤 잘 주행하고 있다. 준비된 자동차는 MG 마블 R이라는 이름의 C 세그먼트 SUV다. 여기에 5개 의 고정형 LiDAR, 8개의 카메라 및 기 타 센서를 장착했으며, 딥루트에서 자 체 개발한 자율주행 솔루션인 드라이버 2.0(Driver 2.0)을 장착했다. 센서 융합을 통한 인식 알고리즘은 최 대 220야드(201 m)까지 정확하게 물체 를 감지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한 뒤 최적의 경로를 선택하고 주행 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 목표는 저렴하면 서도 전기를 적게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만 보면 다른 자율주행차와 차이 가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 주행하는 모 습은 꽤 경이롭다. 특별한 신호가 없어서 다수의 모터사이클과 자동차가 얽히는 교차로를 혼자서 통과하며, 짐꾼이 운반 하던 짐에 의해 도로 일부가 막히자 중 앙선을 넘어서 주행한다는 결정을 스스 로신호를내린다.지키지 않고 반대쪽에서 달려오 는 자전거들이 있을 때, 자전거가 지나갈 때까지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 사이 의 틈으로 돌진하기도 한다. 언뜻 보면 무질서한 보행자 그리고 다 수의 전기자전거로 인해 사고가 나거나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오랜 시간 제자리 에서 멈출 법도 한데, 실제로는 사고가 나지 않고 도로를 무사히 빠져나간다. 물 론 중간중간 위험해 보이는 상황은 보이 긴 하나, 자동차가 그 전에 제대로 멈추 고 있기 때문에 사고까지는 이어지지 않 는 것 같다. 그 결과 이 차는 약 1시간 만 에 14마일(22.5 km) 가량을 이동할 수 있었다고 한다. 딥루트의 CEO인 맥스웰 조우(Max well Zhou)는 과거 바이두와 DJI에서 자 율주행 프로젝트를 지휘했던 적이 있다. 그는 “최근 심천에서는 무인 로보택시를 허용했으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 를 위해 제조업체와 협력, L4 솔루션을 최대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겠 다”고 말했다. 현재 딥루트가 개발한 자율주행 관련 드라이버 2.0 프로그램은 한 대당 3000 달러 정도의 가격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 로 하며, 2~5개의 LiDAR를 조합하게 된 다. 중국 도로를 주행하는 놀라운 자율주행차, 상용화 가능?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ef9881c7c1ac2fc1c119b5dff94093c.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a306f3ba90f63d8f1e1648c5585ec40.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62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f8e2753981331f91de9f20bba8e6f855.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63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df16ba0e4b1d7d513f4fdcd9fffa26d.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64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2e7be4e753f69edbb176a81c5f5e6ca.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65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308c519fb67c0e20118497d2986ee5e0.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66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111f15e732e1e9d5b131cda4a31b9767.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67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d2c3b63ddecff022aa2e1ebda0eedf6.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68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fc4d54996c89475958439eebc068727.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69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f97b9ccca68b5c4cadf1d2d9dd2b070c.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70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36257b6181576e610f97c79304eb0ad.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71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39bdad04496750de9e5b0df665bdea8.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72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d46877e29c3936a4197156fac432ae2.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73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40c1c628b74b7dfb983ef5d5ef9415f.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74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2ec8ecb9020ff2f3f959a8adb4d91d7.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75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2b27800952464cbeb84bc2c334ee66f.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76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252b96323bf9c420bfc1be5482b2549.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77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6ed17f7dba3562d27a85c5e64bb234c.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78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9c5c9bec21593fd138163df3c4f9235.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79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e696ea4842c4566615218e93a24136b.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80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759c65157a8e2d3fbddd1cd09d1c12b.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81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13613e2aa7a5c01c418a33ec4fb8bba.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82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11ac615f973903a96c71313e00e206b.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83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783b12bf6949529b61bd78979031f64.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84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514e886183adba559d6d199662c8b53.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85www.juganphila.com 글 사랑 세계로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오늘도 가끔따라해와꿈은희망을나는야아름다운오늘도꿈이물이이래도지나간꿈은마음이잠을아름다운어제처럼날자고쉬는동안에도자라고것은사라져가리저래도한세상모여강이되고모여희망이될것이니어제처럼날캐고달과별을가리라어떤사람을지칭할때 ‘그 사람 참 좋은 사람이야’ 라고 할 때가 있다. 반대 로 ‘그 사람 참 안좋은 사람이야’라는 말 을 한다. 좋고 나쁨의 기준은 사람의 인 격과 행실이 단정하고 올곧은 사람을 보 면 좋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실 제로 가까이 지내지 않는 한 그러한 면면 을 볼 수 없기에 사람 판단을 함부로 할 수 없다. 객관 적인 입장에서 볼 때, 대부 분은 자신에게 잘 해 준일이 있으면 좋은 사람이라 하고,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해 를 끼치거나 남의 말을 통해 나쁜 평을 들으면 나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따지고 보면 객관적 판단보다는 자신의 주관적 가치관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평 가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크게 두드러진 것 외에는 거의 비슷비슷하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옳다고 하는 것처 럼 이기적인 것은 없을 것이다. 인간의 생 각과 판단은 죄중에 나온 것이니 옳고 그 름의 구별이 쉽지 않다. 그러기에 우리는 성경을 읽고 그 말씀 을 삶의 기준점으로 삶는 것이 가장 옳 다 하겠다. 요나서 1장에 보면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주권과 섭리를 보게 된 다. 하나님은 정말로 의로우셔서 하나님 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도망가는 요나로 하여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 의 뚯을 지독하게도 불순종 하는 요나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자 요나 의 목숨을 살려 주시는 것을 보게 된다. 17절에서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셨다고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 총이다. 훗날 요나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깊으신 은혜와 사랑을 깨닫게 되는 것을 통해 우리는 이해 할 수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별의별 일들이 다 일 어난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기도 하고 때 로는 원치 않게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상 처를 주는 경우도 있다. 이런일 저런일들 이 주기적 또는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하 여 상처받은 사람은 서서히 지쳐가고 인 생을 비관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서로의 사랑이 제일이다. 가족의 사 랑, 이웃의 사랑이 있다. 별것 아닌 일에 도 도닥여주고 사랑해 라는 한 마디 말 은 놀라운 능력을 나타낸다. 상처받고 힘 들어하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기도 하 고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을 보게 된다. 이러한 마음을 써주는 것과 도닥 여주고 격려해주는 모습을 잊으면 안 될 것이다.가끔은 인생에 있어서 휴식이 필요하 다. 머리도 생각하는 것을 쉬어 주어야 한다. 마음도 휴식을 통해 새로운 충전 을 하게 되는 것이다. 휴식을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돌아보게 된다. 알지 못했던 것을 깨닫는 일도 있다. 기계 도 쉬어 주어야 하는 것처럼 사람도 진정 한 휴식이 필요하다. 쉬어주지 않는 것은 어쩌면 욕심일 수 있다. 목마를 때 한 모금의 물, 그 소중함은 더 말할 것이 없다. 물 한모금 마시면서 하늘을 바라보고 생각을 바꾸며 마음을 동여매는 계기가 된다. 지치고 힘들 때 한 줄의 ‘시’를 통하여 깨 달음을 얻기도 한다. 마음의 안식을 얻기 도 하며, 좋지 못한 생각에서 좋은 생각 으로 마음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는 것 이 시의 세계이다. 지난 날의 좋았던 것 을 회상하기도 하며 잊었던 꿈을 다시 회 복 하기도 한다. 세상 사는 것, 정말 잠깐 이다. 수 십 세월을 살아 온 어른들의 하 는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눈 몇번 꿈 벅꿈벅 했더니 세월이 흘렀다고 한다. 그 럼에도 젊을 때는 이 사실도 모른채 밥 그릇 싸움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사 람들이 많다. 물론 일 할 때에는 열정적 으로 해야 한다. 그 열정에 대하여는 필 자도 무한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허나 지엽적이고 이기적인 면들로 인하 여 서로 등지고 감시하고, 싸우고, 적대 시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 이다. 인생 별 것 아니다. 어떤이는 돈이 제일 좋다고 하기도 한다. 돌아보면 소돔 (sodom)성이 멸망하는 것처럼 다 소금 기둥(롯의 아내)이 되어질 것들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할 수 없는 것, 하기 어 려운 것, 바로 용서라는 것이다. 서로 용 서하고 용납하며 보듬어 주고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기 쉬운 것을 요구 하 지 않으신다. 욥에게 그러 하였듯이 우리 에게도 하기 어려운 것, 정말 마음이 열 리지 않는 것,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을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라’ 하시는 것처럼 ‘용서하라 서로 사랑하라’ 고 명령하시는 것이다.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아니 한 해가 가기전에, 마지막 주님의 부르심이 있기 전에, 요나처럼 큰 고기 뱃속에 처 넣음 을 당하기 전에, 정녕 늦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고 결단하여 아브 라함처럼 먼저는 올곧은 마음으로 순종( 이사야 55장7절)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 은 행실의 순종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여 모두에게 바로 지금 가장 아름다운 날이 되어지면 좋겠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85a443deb970a68522f4ad15fcd969a.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f9dbdcb9c46f927ed8b88dddafbb928d.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86 www.juganphila.com칼럼 I 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지난 주에 한 짧은 방송 클립을 보다가 빵 터져서 한참을 웃은 적이 있습니다. 김창옥 교수라는 분이 CBS의 한 쇼에 나와서 한 말입니다. 옮기면 다음과 같 습니다.“성경책을 보면.... 천지 창조를 말씀으 로 했다고 합니다. 또 말씀이 육신이 되 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고 합니 다. 그래서 인간의 말도 어떤 창조하는 힘이 있다고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 예 를 들어 남편이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 서... ”나 이거 너무 힘들어. 내려놔야 될 까봐....“ 라고 했을 때, 아내가 ”그래도 당 신이 이때까지 해서 우리 집안이 이렇게 온 거예요. 이제 쉬고 싶으면 좀 쉬세요, 여보“ 이러면 그게 마음에서 빛과 같은 걸 창조해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힘들다 고 말하는데.... ”자기 만나서 인생 힘들 어진 내 생각도 한 번 해봐. 자기는 왜 그렇게 이기적이야. 돌아가신 시아버지 하고 어쩜 그렇게 닮았어. 자기 집안 자 체가 너무 이기적이야. 항상 지 위주로만 생각을 해“ 이렇게 말하면 그 말이 또 뭔 가 어둠을 창조해요. 성경에서 아브라함 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누구를 낳고, 누 구는 또 누구를 낳았다고 말하죠? 이런 것처럼 어둠은 또 뭔가를 낳습니다. 성경의 이야기들이 역사적인 이야기로 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시대에도 밝음 은 밝음을 낳고 인정은 또 다른 긍정을 낳습니다.”논리적인 비약도 있고, 성경 해석에도 좀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언어의 힘’의 관점에서 보면 상당한 통찰력과 지혜가 있는성경에도이야기입니다.말의능력에 대해서 곳곳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사람의 말들 이 다 거룩하다거나 다 악하다고 인정하 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말로 찬양하고 묵 상하고 기도하면서 또한 말로 생각하고 범죄하며 속이고 서로를 공격하고 하나 님을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민수기에는 이런 말씀이 “여호와께서있습니다.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 여 이르시되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 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 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 14:26-28)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 를 공격하며 서로 적대했습니다. 하나님 은 그들에 대해 진노하셨고,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 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그 대로 이뤄졌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에 대 해서, 서로에 대해서 했던 모든 어리석고 악한 말들이 결국 그들 자신을 무너뜨렸 습니다.반대로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예수님 께서 가버나움으로 가셨습니다. 그곳에 는 로마의 한 백부장이 있었습니다. 그 가 부리던 종이 죽을 병에 걸렸습니다. 백부장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사람을 보냅니다. 예수님은 그 집에 가고자 하십니다. 그 런데 백부장이 이렇게 말합니다.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 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 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나도 남의 수하 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 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눅 7:6-8) 예수님은 “이스라엘 가운데 이런 믿음 을 보겠느냐!”고 칭찬하셨습니다. 그의 말에서 우리는 그의 겸손한 성품과 종 을 사랑하고 인격적으로 대하는 바른 성 품과 다른 사람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 고 말할 줄 아는 지혜와 말씀대로 이뤄 질 것을 믿는 믿음까지도 발견할 수 있 습니다.오늘날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사용한 는 말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세상 모든 염려와 두려움과 분노와 질투가 우 리의 언어를 지배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 해 봅시다. 하늘의 평강과 은혜가 우리의 마음에 있고 우리의 입술로 드러날 수 있 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닮은 선한 삶과 착한 말들을 믿음으로 받으시 는 분입니다. 우리들의 삶과 말들을 통해 서 주님을 증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착 한 말들이 전성시대를 이루는 우리들의 삶과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8c048e9280b2bf56474ac6e83c11d51.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464c00327b94b8df68544b018fa4a7b.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c7510ae8db7a48df8373b12589ad8f4.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87www.juganphila.com 여행 짧은 피서 여행 가평 북면 계곡길 바야흐로 피서 시즌의 한복판입니다 만…. 시간 여유가 없어서, 또는 경제적 형편이 여의치 않아 올여름 휴가를 포기 하신 분도 계시겠지요. 다시 창궐하고 있 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애써 잡은 휴가 계획을 접은 경우도 있겠네요. 그런 독자들에게 가까운 목적지로 가는 짧은 피서 여행을 권합니다. 목적지는 내륙 산 악지형의 대표 격인 경기 가평. 그중에서 도가평군‘북면’입니다.북면은 광주산맥의 최고봉인 화 악산(1468m)을 진산(鎭山)으로 촛대봉, 매봉, 국망봉, 강씨봉, 명지산, 수덕산 등 해발 700~1300m를 오르내리는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웅장한 맥을 이루고 있 습니다. 가평의 산과 산, 능선과 능선 사 이에는 수많은 계곡이 있습니다. Culture & Life는 장마 뒤의 차고 맑은 물이 흘러 넘치는 가평 계곡에서 즐기는 계곡 트레 킹을반나절쯤의권합니다.여행인데 오래 걷는 코스는 버리고, 서늘한 활엽수 그늘에 앉거나, 청 아한 물소리를 듣거나, 차가운 계곡 물에 발을 담그는 시간을 더 길게 갖는 것이 요령입니다. 계곡 물에 뛰어들어 마음껏 물장구를 칠 수 있는 계곡도 있으니 가 족과 동행해도 좋겠습니다. 가평의 청정 계곡은 따가운 소금기의 바다나 염소 소독제 냄새가 나는 수영장 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피서지의 차량 정 체도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전철 과 버스를 갈아타고서 가볍게 계곡 트레 킹을 다녀올 수 있으니까요. 계곡마다 파 라솔이나 돗자리를 깔아놓고 자릿세를 뜯던 악덕상혼도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피서지를 정해 근처에 숙소를 잡고 길 게 다녀오는 휴가 여행도 좋지만, 대중교 통으로 가까운 곳을 짧게 여러 번 다녀 오는 압축적인 피서 여행의 즐거움도 못 지않습니다. 경관의 밀도까지 담은 구곡의 이름 가평에는 ‘가평팔경’이 있다. ‘팔경’이라 니 유구한 역사처럼 보이지만, 실은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해인 1988년에 정한 것 이다. 먼저 주민들의 추천으로 후보지를 정한 뒤,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가평을 대표하는 여덟 곳 의 명소를 선정했다. 팔경 사이에는 우열 이 없다고는 하지만, 무게감은 아무래도 순서에 따른다. 앞순위가 그만큼 더 훌 륭하다는가평팔경의얘기다.1경은 청평호반이다. 가평 을 대표하는 1등 경치는 청평호인 셈이 다. 제2경은 좀 낯설지만 양수발전소의 상부 호수인 호명호수. 그리고 그 뒤를 잇 는 3경이 피서객으로이름난는연인산에을가평읍연인산도립공원의‘용추구곡(龍湫九曲)’이다.용추구곡은하류의승안리용추폭포에서부터물길거슬러칼봉과노적봉사이를지나이르는10여㎞의계곡을부르이름이다.용추구곡은가평에서가장계곡으로여름이면수도권인근만원을이루는곳이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d9d774eb1732c16a5a57fb22f4a93a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124efe590f45aa4a7b876df914cf2d7.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88 www.juganphila.com여행 계곡 초입의 용추폭포 이름을 따서 다 들 ‘용추구곡’이라 부르지만, 정확하게 말 하자면 ‘옥계구곡(玉溪九曲)’으로 부르는 게 맞다. 벼슬을 마다하고 이곳으로 이 사 와 계곡 아래에 서당 자양서사(紫陽 書舍)를 짓고 후학을 가르쳤던 조선 말 성리학자 유중교가 1876년에 처음 지어 붙인 이름이 용추구곡이 아니라 옥계구 곡이었으니 말이다. 경관에 매단 이름을 찾아내다 유중교는 같은 스승 아래 가르침을 받 은 선배 김평묵과 의병장 의암 유인석 등 과 함께 옥계구곡의 이름을 짓고 경영했 다. 그들은 이곳의 자연경관이 중국의 무 이구곡이나 황해도 고산의 고산구곡, 속 리산의 화양구곡에 견줄 만하다고 봤다. 유중교는 “무릉도원이 따로 없고 여기에 있으면 세상 모든 시름을 잊을 만하다” 고 감탄했다. 이들이 아홉 곳의 뛰어난 경치를 정해 이름을 붙이고 시를 지어 ‘ 가릉군 옥계산수기(嘉陵郡玉溪山水記)’ 란 시문으로 남겼다. ‘가릉군’은 가평군 의 옛 이름. 구곡의 글씨는 유근식이 써 서 각각 바위에 새겼다. 옥계구곡은 일부만 장소가 확인됐는데 지난 2018년 국립수목원이 문헌을 뒤지 고 현장 조사를 벌여 1곡부터 9곡까지 모두 다 찾아냈고, 이를 산림청 국가산림 문화자산으로 지정했다. 구곡의 이름은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면서 순서대로 붙여졌다. 1곡 와룡추(臥龍湫), 2곡 무송 암(撫松巖), 3곡 탁영뢰(濯纓瀨), 4곡 고 슬탄(鼓瑟灘), 5곡 일사대(一絲臺), 6곡 추월담(秋月潭), 7곡 청풍협(靑楓峽), 8곡 귀유연(龜游淵), 9곡 농원계(弄湲溪). 형 태와 농담, 소리는 물론이고 경관의 밀도 까지 한자로 담아낸 이름들인데, 하나하 나 한자의 뜻을 새겨가며 구곡을 찾아가 는 즐거움이 제법이다. 말끔해진 특급 피서지, 용추계곡 용추계곡의 명성은 가평의 수많은 계곡 을 압도하고도 남는다. 특히 여름철에 더 그렇다. 경관도 빼어나지만 그보다 더 큰 용추계곡의 매력은, 계곡이 넓고 물이 많 아서 물놀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는 점이다. 해마다 휴가철이면 피서객들 이 이 계곡으로 몰려드는 이유이자, 계곡 을 끼고서 시멘트 포장 도로가 슬금슬금 계곡 위쪽으로 올라가게 된 이유다. 피서객들이 몰려들면서 ‘가든’이나 ‘산 장’ 간판을 매단 민박집 겸 식당들이 계 곡을 따라 오르며 물가에 바짝 붙어 들 어섰고, 계곡을 끼고 시멘트를 덕지덕지 바른 도로가 놓였다. 자연 훼손도 훼손 이지만, 피서객들도 여간 불편한 게 아니 었다. 피서객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여름 철이면, 교행 불가능한 좁은 시멘트 도로 에 행락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차 들이 엉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밥 먹듯이 벌어졌다.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자연 자산을 제대로 쓰지 못했던 셈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용추계곡의 모습이었 다. 그러던 것이 이제 몰라보게 말끔해졌 다. 우선 용추구곡 3곡 위쪽에 난립하던 식당과 민박집이 모두 정리됐다. 계곡을 끼고 있는 길이 넓어진 건 아니지만, 3곡 바로 아래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무 분별한 주차나 차량이 뒤엉키는 문제는 계곡 아래 공영주차장을 짓고, 군데군데 관리자를 두는 것으로 해결했다. 그래도 피서객이 몰리는 이즈음에는 이른 새벽 이 아니고서는 주차가 불가능하지만, 적 어도 이제 차량이 뒤엉키는 일은 없다. 전철로 찾아가는 한나절 물놀이 이곳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중교 통을 이용하는 것이다. 가평까지는 수도 권 전철을 운행한다. 이즈음이면 주차장 을 방불케 하는 서울~양양 간 고속도 로나 46번 국도의 악명 높은 정체를 겪 지 않아도 된다. 가평역에서 내려 71-4 번 버스 한 번이면 용추계곡 입구에 닿 는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몇 걸음 이면 바로 계곡으로 들어선다. 다만 배차 간격이 길어서 차 시간을 미리 확인해두 어야용추계곡은한다. 연인산 자락에 있지만, 계 곡에서 연인산을 오르는 길은 멀다. 더구 나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엄두를 내기조 차 쉽잖으니 등산보다 계곡 트레킹 정도 로 가볍게 즐기는 게 좋겠다. 트레킹 목 적지는 용추구곡의 9곡인 농원계까지만 다녀와도 좋고, 지난 5월 용추계곡 상류 4.7㎞ 구간에 조성한 ‘연인산 명품 계곡 길’까지 걸어도 좋다. 명품계곡 길은 숲 그늘 짙은 계곡 길을 오르며 구곡의 경 관과 함께 화전민 집터와 옛 분교, 숯가 마터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편도 1시간 50분 정도가 걸린다. 무릎까지 적시며 건 너야 했던 계곡 11곳에 징검다리를 놓아 계곡 길이 한결 편해졌다. 계곡을 끼고 이어지는 운치 있는 숲길은 명품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근사하다. 계곡 길 주변에 자연경관을 ‘멍’하니 바 라보는 전망대인 ‘숲멍 존’과 ‘물멍 존’ ‘바 람멍 존’도 있다. 계곡을 오르내리는 길 에서 언제든 크고 작은 바위 사이로 흐 르는 수정처럼 맑은 계곡 물에 몸을 담 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음은 물론이다. 더위가 물러가는 명당 자리… 명지폭포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화악산 (1468m). 그다음이 명지산(1267m)이다. 명지산은 계곡이 좋고, 단풍은 더 좋다. 용추구곡에 이어 ‘명지단풍’이 네 번째로 ‘가평팔경’에 이름을 올린 이유다. 기름진 부엽토에서 자라는 활엽수들이 가을이 면 일제히 명지산을 울긋불긋 물들이는 데, 그게 얼마나 근사한지 ‘명지단풍’이 고유명사처럼 쓰인다. 단풍의 화려함에는 못 미치지만, 익근 리에서 명지산 중턱까지 이어지는 명지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3f624a07dac9d229727c5698a097e96c.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68cddb14ac059e4b64a2ab1ff32b1ef.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89www.juganphila.com 계곡의 청량한 아름다움도 빠지지 않는 다. 산의 덩치에 비해 계곡의 길이는 짧 다. 아무리 길게 봐도 5㎞를 넘지 않는 다. 하지만 여기저기 내걸린 크고 작은 폭포와 그 아래 깊은 소(沼)를 이루며 고 여있는 수정 같은 계곡에 들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명지산 등반은 어떤 길을 택하든 정상까지 5시간이 넘게 걸린다. 요즘 같은 삼복더위에는 아무래도 무리 다. 그냥 가볍게 익근리 코스를 택해 명 지폭포까지 계곡 트레킹을 다녀오는 것 을 권한다. 명지폭포까지는 편도 30분 남 짓. 폭포를 보고 온 뒤에는 익근리 주차 장 부근의 가평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 를 즐기는 게 좋겠다. 익근리 코스를 택하면 들머리에 절집 승천사가 있다. 명지산을 통틀어 유일한 절집으로, 40여 년 전쯤 창건했다. 용이 하늘로 오르는 걸 의미하는 ‘승천(昇天)’ 을 절 이름으로 가져다 쓴 건, 절이 끼고 있는 명지계곡의 존재감 때문이리라. 용 은 물에 깃들이는데, 명지계곡의 비범한 경관에서 승천을 상상했으리라. 등산로 는 법당 마당을 가로지른다. 눈길을 붙잡 은 건 마당 한가운데 크기며 모양이 논 산 관촉사의 은진미륵을 빼닮은 거대한 미륵불이다. 계곡 길은 동쪽을 보고 서 있는 미륵불 등 뒤로 이어진다. 차가운 폭포 아래서 느끼는 추위 명지산 계곡 길은 지금 한창 공사 중이 다. 승천사를 지나자마자 계곡을 건너는 출렁다리 공사가 한창이다. 계곡 초입에 하나, 또 명지폭포 부근에 하나. 놓고 있 는 출렁다리가 두 개다. 계곡을 끼고 가 는 흙길 건너편 숲속 벼랑에는 나무 덱 을 설치하고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명 지계곡을 순환하는 코스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기존 등산로의 경사가 좀 가파른 편인데, 나무 덱 구간은 경사를 뉘어놓아 걷기가 한결 편하다. 공사 중이라지만 명지계곡 주변은 출렁 다리를 놓는 곳 외에는 그리 어지럽지 않다. 명지폭포는 가파른 경사를 ‘내려가 야’ 보인다. 좁은 협곡 안쪽의 어둑한 그 늘 속에 숨겨놓은 비밀처럼 폭포가 있다. 명지폭포의 높이는 10m 남짓에 불과하 지만 수량이 많아 힘차게 쏟아지는 물줄 기에서 강한 기운이 느껴진다. 수직의 폭 포 아래에는 검푸른 소가 있다. 폭포와 주변 경관에서 깊고 차가운 기운이 느껴 지는 데다, 폭포수가 밀어내는 바람까지 합세하니 서늘하다 못해 소름이 오슬오 슬 돋을 정도로 춥다. 더위를 피한다는, 뜻 그대로의 ‘피서(避暑)’에 딱 맞는 자리 다. 가평역까지는 전철로 가서 역 앞에서 15-5번 버스를 타면 명지폭포 들머리인 명지산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폭포에서 폭포로… 용소와 무주채 가평팔경의 5경이 북면의 ‘적목용소(赤 木龍沼)’다. 가평에는 ‘용소(龍沼)’가 두 개다. 둘 다 같은 이름의 폭포 아래 있는 소인데, 하나는 북면 도대리에 있는 다이 빙 명소로 이름난 용소이고, 다른 하나 는 도대리에서 상류 쪽으로 8㎞쯤 올라 간 적목리의 용소다. 적목용소란 적목리 의 용소를 도대리 용소와 구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둘 중 도대리의 용소가 더 크고 더 유명한데 경관만으로 겨룬다 면 적목리의 용소가 한 수 위다. 적목용소는 가평에서 화천 쪽으로 이어 지는 75번 국도. 조무락골과 삼팔교를 지 나 도마치고개로 올라가는 길 옆에 있다. 용소는 짙은 옥색 물빛이 인상적인, 비밀 스러운 느낌의 소다. 계단을 이룬 2단의 폭포가 소로 쏟아진다. 폭포라기에는 민 망한 정도의 높이여서 폭포 특유의 힘은 느껴지지 않지만, 수묵화처럼 그윽한 느 낌이다.용소아래에는 계곡을 건너는 철제 다 리가 있다. 다리를 놓고 나서 폭포와 소 를 내려다보는 조망은 한층 좋아졌다지 만, 다리가 없던 시절의 정취는 사라지고 말았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 징검다리를 딛듯 물길을 건너가서 보았던 용소의 깊 고 고요한 느낌은 참으로 근사했다. 깊은 산속을 서너 시간 이상 걸어야 겨우 만날 까 말까 한 경관을, 차를 세우고 길가에 서 편히 보는 것이 황송했다. 거기 앉아 서 몇 시간이고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 이 들 정도였으니까…. 여행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3037d7503a1165bf4e227debb9e7ef3.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821f3ac3916e09d8e99a400905384e25.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90 www.juganphila.com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샬롯박진희제일장로교회 집사 햇살 좋은 아침입니다. 바람에 맡기어 흔들리는 모든 초록이 들이 아름답습니 다. 왜 그런 날 있잖아요, 왠지 모르게 모든 것이 다 아름다워 보이는 날 오늘 제 게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토요일 아 침이라 그런 가요? 코로나이후로 토요일 에 한 번도 쉬지 못했어요. 장사가 예전 처럼 잘 안 되니까,,, 그리고 딱히 토요일 이라고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 구요. 물 론, 노방 전도가 중단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가게에 나와 문을 활짝 열고 고 정을 합니다. 환기도 시키고 햇빛이 좋으 니까,,,, 아침 햇살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 우리집 화초들이 푸릇푸릇,,, 너무 예쁩 니다. 밤새 안녕한지 하나하나 꼼꼼히 봅 니다. 몽우리 져 있었던 녀석 하나가 꽃 을 피웠습니다. "수고했다" 적당한 햇빛 적당한 습도 또 규칙적인 물주기, 그리고 바람 그래서 그런지 집에 있는 아이들 보다 이곳 가게에 있는 아이 들이 훨씬 싱싱하고 초록 초 록 한 것 같 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서 , 그 리고 중요한 자연바람이 주는 환기,,,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다 잘 자라주는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공부도 하지만, 초록 별 나라로 보낼 때 마다 한 동안은 풀이 죽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 했더라 구요. 많이 죽여봐야 잘 키울 수 있다고 정말 그 말이 딱 입니다. 요즘엔 꽃피는 아이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제라늄종류들이 그렇고 베고니아 아이 들이 그렇습니다. 꽃들도 하나같이 다른 모양으로 이곳을 환하게 해주고 있습니 다. 손님들이 그러지요, 너희 가게는 꽃가 게 같다고 그린띵이 너무 많아서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꾸 숫자가 느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냥 보러 만 갔다가 너무 예뻐서, 사려고 마음먹었던 아이를 만나 면 안 살 수가 없지요. 그러다 보니 넓었 던 가게안이 점점 화분들에게 점령을 당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취미생활이 생 활전선으로 바뀌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 습니다. 가끔 손님들이 안 파냐 고 물어 보거든요. 하지만 이것도 쉬운 일 만은 아닙니다. 어쩌다 보는 사람들은 잘 키운 다, 예쁘다 하지만 매일 매 일 돌봐야 하 는 이 아이들 주는 사랑만큼 제 게 보답 을 하고 있지요. 너무 사랑한 나머지 과 습으로 보내는 아이들도 있지만 요. 사랑받는 것은 사랑하려고 맘 먹은 이 유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 있어도 싫으면 도리가 없지요. 나는 열심을 내어 돌보지만, 나와 맞지 않아서 죽는 것들도 많으니까요. 열 달 동안 품었다가 세상에 내 놓은 우 리 아이들도 그러 것 같아요. 나는 사랑한다고 하는 잔 소리가, 관심 이, 때론 우리의 사이를 멀게 만들 때가 있음을 봅니다. 지금까지 잘 키웠다고 생 각하였지만 그 아들 들이 무엇을 생각하 는지, 잘 모를 때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막내는 속을 알 수가 없습니다. 말 이 잘 안 통해 서겠지요. 의사소통이 안 된다는 것,,, 정말, 어렵습니다. 사랑하는 것, 사랑받는 것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128f4a758558d67a01457d77ba9d934.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54582fcb548de9c657d70ecce591e69.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91www.juganphila.com 경제가 침체기(Recession)로 이어진다 는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침 체기란 국민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뜻한다. 2 차 대전 후 침체기가 13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2 가지 요소가 항상 동반했다. 두 가지 요 소는 국민 총생산량이 하락하고 실업률 이 상승하는 것이다. 그런데 2022년 현 시점에는 국민 총생산량이 하락했는데 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오히려 하락한 상 황이다. 생산량 하락이란 뜻은 기업의 이 익이 감소(Fewer profits)하고, 이익 감 소는 직원 수를 줄이며(Lay-off), 수입이 없고 경제가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소비하지 않기에 물건이 팔리지 않는 악 순환이 침체기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생산량 하락과 실업률 하락이 계속 이 어질 수 없다. 이 뜻은 ‘경제 침체기라는 상황이 가볍게 호전될 수도 있고 반대 로 악화될 수도 있다. 미래를 예측한다 칼럼 I 재정 는 것 특히 주식시장의 향방을 예측하 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기업의 이익 (Profits)은 과거 침체기와는 다르게 두 자리 숫자로 증가(약 16%)하고 있고 기 업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도 $4 trillion이 라는 막대한 돈을 가지고 있다. 이 뜻은 경제가 침체기로 이어진다고 해도 직원 수를 줄이지 않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 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팬데믹 시작 (2020)으로 인한 대량 해고, 베이비붐 세 대의 대거 은퇴, 등으로 비즈니스의 일자 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경제가 침체기 근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업률(Why are businesses still hiring as reces sion risks mount, Sarah Chaney and Gwynn Guilford, WSJ, Aug. 3, 2022)은 40년 만에 겪는 최저점이다. 주식시장 폭락과 경제 침체기라는 불안 한 마음이 가득할 때 투자의 귀재라 불 리는 워런 버핏의 조언을 다시 생각해 보 자. 워런 버핏은 투자로 큰 부를 쌓은 것 은 물론 주식시장의 변함을 평생 경험한 사람이기에 이런 분의 투자 조언이 투자 자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주식시장이 언제 하락하고 얼마나 하 락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지구상에 존재 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흥분하거나 두 려워하지 말고 장기투자의 개념을 다시 인식해야*비상금을한다.항상 유지하여 하락하는 장 세에 재정적인 영향이 적어야 한다.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투자자는 그 이 유와 앞으로 주식시장이 어떠한 방향으 로 움직이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그래서 인터넷도 열심히 찾아보고 신문과 방송 뉴스에 눈과 귀를 집중하지만 시원한 해 답을 얻지 못한다. 이런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잠시 정리하고 과거 주식시장을 살펴보자.주식시장에 어느 2년간 나의 돈이 투 자되어 있으면 원금보다 높아질 확률 이 80%가 되고 6년간 투자되어 있으면 90%가 되고 16년간 투자되어 있으면 원 금보다 적어질 확률은 0%가 된다. 다시 요약하면 주식시장에 장기간 투자할수 록 원금보다 적어질 확률은 점점 낮아지 고 같은 기간 주식시장이 창출하는 수익 률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참고로 오 랜 주식시장의 연평균은 10%이다. 주식시장이 폭락해도 사람들의 일상생 활에 큰 변화는 없다. 기업은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생 산한다. 기업의 주식은 단순한 숫자가 아 니고 실제적인 가치를 나타낸다. 다시 말 해서 기업 일부분을 소유하는 것이다. 기 업은 경제의 기본이며, 경제는 발전의 원 동력이작년(2021)에된다. 500대 기업이 주식배당 금으로 $511.2 billion을 지급했다. 올해 1, 2분기를 합해서 $274billion이 지급되 고 있다고 월스트리트(Dividend pay outs hit record despite rocky stretch in market, Hannah Miao, WSJ, July 12, 2022) 신문이 발표했다. 이런 놀라운 주 식배당금 혜택을 받는 사람은 500대 기 업에 꾸준히 투자한 투자자만이 받는 것 이다. 경제가 불안한 상황에서 투자자는 투자를 망설이며 주식시장 향방을 예측 하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주식시장 폭 락을 준비하거나 폭락을 예측해서 투자 하면 주식시장 폭락 자체로 잃는 돈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손실한다”고 전 피 델리티의 뮤추얼펀드 매니저 피터 린치 (Peter Lynch)의 투자 조언을 기억해야 한다. 8/8/2022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All rights reserved.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3633275a1be369035aa1b918ed748f8.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92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3df96dd05e43e908989789912c3fffc.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93www.juganphila.com 건강한 생활 비오틴. 우리가 음식을 통해 얻은 탄수 화물·단백질·지방의 대사와 에너지 생성 에 필요한 비타민이다. 매우 많은 식품에 들어있고 체내에서 장내세균에 의해 소 량 합성되는 특성으로 일반적인 상황에 서 비오틴 결핍은 거의 없다. 그런데 왜 이렇게 비오틴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 을까? 비오틴이 모발이나 손발톱, 피부를 구성하는 케라틴 생성에 필요해 비오틴 이 결핍되면 손발톱이 약해지고 깨지거 나 모발이 얇아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그래서일까.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모발 건강 관리목적으로 비오틴의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는 추세다. 비오틴, 진짜 탈모에 도 움이 될까? ◆ 모발의 성장에 도움 될 수 있으나 비 오틴 단독 섭취 효과는 근거 부족 탈모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호르몬과 관련된 안드로겐성 탈모 (남성 형 탈모, 여성형 탈모) 라면 호르몬의 활 동을 억제하는 약을 필수로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돕는 약 등을 사용한다. 자가면역 질환과 연관된 원형탈모의 경우 탈모가 일어나는 주변의 모낭 염증 억제를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기본으로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돕는 약을 사용하기도 한다. 원 인 치료와 함께 모발 성장을 위해 두피 의 혈액순환을 개선함으로써 두피와 모 낭에 적절한 영양분과 산소가 전달되도 록 돕는 것이다. 이럴 때 비오틴 등의 영양소가 함유된 보충제를 섭취하면 영양분 전달을 보완 해 모발 성장에 도움 될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원인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 고, 유전적 결함이 아닌 이상 비오틴 단 독 섭취만으로 효과를 보긴 어렵다. 다수 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봐도, 비오틴 단 독 섭취로 손발톱이 깨지는 증상은 조금 개선될 수 있으나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 거나 탈모 치료에 도움 된다는 근거는 매 우 부족하다. 그럼에도 비오틴의 '이론적' 인 역할 때문에 먹는 탈모 영양제나 두 피에 바르는 보조제 등에 비오틴이 과도 하게 활용되고 있어 제품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 ◆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결핍성 탈모에는 먹는 탈모 영양제 추천 극심한 다이어트나 질환과 연관된 영양 결핍, 출산 후 또는 심한 스트레스 등으 로 발생하는 휴지기 탈모에는 탈모 영양 제가 큰 도움이 된다. 휴지기 탈모란 성장 기의 모발 다수가 휴지기로 진입하면서 전체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한 번에 많은 모발이 탈락하는 특징이 있다. 모발 은 단백질로 구성되므로, 극심한 다이어 트나 만성질환 등으로 단백질 섭취가 줄 어들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두피의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기면 모발 건강에 직접적 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럴 땐 일반적 인 단백질 보충제도 좋지만, 모발의 구성 요소인 케라틴을 함유한 먹는 탈모 영양 제가 더 효과적이다. 먹는 탈모 영양제의 대표적 성분은 케 라틴 등 단백질과 비타민B5(판토텐산) 와 비오틴 등의 비타민B군, 비타민C 그 리고 비타민B군과 질 좋은 단백질이 풍 부한 약용효모 등이 있다. 약용효모는 맥 주효모가 가진 특유의 쓴맛을 제거한 것 으로, 일반적으로 맥주효모와 같은 역할 을 하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약용효모 는 의약품 원료로서 효능효과를 위한 섭 취량이 명확하지만, 맥주효모는 일반식 품으로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섭취 량이 불명확해 제품마다 함량이 달라 섭 취 후 효과에 편차가 크다. 그럼에도 맥주 효모는 모발의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B군 과 단백질이 풍부한 특성으로 모발 건강 에 도움 되는 식품으로 오랫동안 사랑받 고 있다. 그 외 비타민B5와 비타민C는 모발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에 필요하 고,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서 모발이 산 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손상되는 것을 막 는 데 도움을 주어 탈모 영양제의 성분 으로 활용되고 있다. ◆ 진단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고용량 비 오틴 섭취 중단해야 비오틴은 상한섭취량이 설정되지 않은 수용성 비타민이다. 상한섭취량이 없다 는 것은 연구자료가 불충분해 아직까지 특별한 이상반응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뜻도 포함되는데, 이것을 무조건 많이 섭 취해도 안전하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경 우가 많다. 그러나 개인차로 고용량 비오 틴은 피부발진 등의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판토텐산(비타민B5)과의 체내 작용 경쟁으로 드물게 여드름이 악화되 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고용량의 비오틴은 심장마비 진단검사나 갑상샘호르몬 검 사 등 다수의 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어 잘못된 진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 서 건강검진이나 진단검사를 앞두고 있 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비오틴 영양제 섭취 여부를 알리고 고용량 비오틴은 섭 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탈모에 비오틴, 진짜 도움이 될까?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050349205c7e4f19b4e969d6a39e84c.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1ea7b7ecf1f1d31adc5014f9a8ac8314.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94 www.juganphila.com뷰티 & 미용 애플 사이다 식초 식초의 얼룩 방지 효과는 피부 장벽을 재구성하는 아세트산 덕분이다. 아세트산 함량 덕분에 애플 사이다 식 초를 국소적으로 바르면 피부의 다양한 부위에 나타날 수 있는 어두운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 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가 충 분하지 않음으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 여 적절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 는 게 좋다. 하지만 자신의 책임하에 이 치료법을 시도하려면 다음의 절차를 따 르도록 하자. 우선 사과 식초와 물을 같 은 비율로 섞는다. 그런 다음 어두운 반 점이 있는 부분에 바르고 5분 동안 그대 로 둔다. 따뜻한 물로 충분히 헹궈 마무 리한다. 적양파 적양파 추출물(알리움 세파)은 피부의 어두운 반점과 흉터를 밝게 하는 데 사 용되는 일부 제품의 성분이다. 천연물 연 구(Natural Product Research)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른 양파 껍질을 사용할 경우 색소 침착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성분을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추출물이 포함된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다. 그러나 마른 양파 껍질을 자연스럽고 저렴한 치료법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단순히 껍질을 올리브 또는 코코넛 오 일에 담근 다음 해당 부위에 바르기만 하면 된다. 개선이 되는 걸 느낄 때까지 매일 적용할 수 있다. 알로에 베라 알로에 베라는 피부 건강에 흥미로운 이점이 있으며 최적의 수분 공급을 제공 한다. 진피를 재수화하기 위해 가장 권장 되는 천연 성분 중 하나인 것 외에도, 알 로에 베라는 잡티를 줄이는 치료제로 사 용될 수 있다. 먼저 알로에 베라 잎에서 젤을 추출한다. 그런 다음 잠자리에 들기 전 어두운 부분에 문지른다. 다음날까지 헹구지 않고 그대로 둘 수 있다. 홍차 고농도의 항산화 화합물로 인해 홍차는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 다. 홍차를 외부에 바르면 활성 산소의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된 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어두운 반점을 개 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먼저 끓는 물 한 컵에 홍차 한 스푼을 넣는다. 그런 다음 약 2시간 동안 그대로 둔다. 두 시간이 지나면 잎을 걸러 내고 액체만 남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준비가 되면 면 조각을 액 체에 담그고 그 면을 어두운 반점이 있 는 부분에 부드럽게 문지른다. 토마토 토마토는 그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인 해 어두운 반점을 밝게 하는 데 이상적 이다.토마토로 만든 천연 반죽은 피부 관리 에 유용할 수 있다. 높은 함량의 리코펜 은 활성 산소와 태양으로 인한 손상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이 사실은 영국 피부학회지(Brit ish Journal of Dermatology)의 간행물 에 의해 뒷받침된다. 그리고 조직의 톤을 조절하고 조기 주름을 예방할 수도 있다. 토마토에 함유된 성분을 피부에 사용함 으로써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식사할 때 토마토를 섭취하는 것 외에도, 가급적이 면 생으로 또는 올리브 오일과 함께 국소 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채소를 잘 게 갈아서 토마토로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문제가 있는 피부 부위에 바르고 약 20분 동안 그대로 둔다. 그런 다음 미 지근한 물로 헹구어 부드럽게 말린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3a51f03c762e9c27486cc9a67a5664f5.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0151369be2d80365fa52a91164d594e.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95www.juganphila.com 생활 65세 이상은 특히‘하루 한 잔’넘기지 않아야 술은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일단 음 주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으면 노화에 가 속도가 붙는다. 특히 과음하면 몸의 특 정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정신 건 강을 해칠 수 있다. 매사가 그렇듯 음주 에서도 절제가 중요하다. 질병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남녀는 하루 평균 한 잔(1주 7잔) 이상을 마시지 않 는 게 바람직하다. 또 한꺼번에 3잔 이 상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술 한 잔은 캔 맥주 1개 또는 맥주 1병(약 355ml), 와 인 1잔(약 148ml), 위스키 1잔(약 44ml) 기준이다. 1. 수분을 빼앗는다 나이가 들면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들고 뚜렷하지 않은 이유로 갈증을 덜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나이 든 사람들은 탈수 상태가 될 위험이 있다. 술까지 많이 마 시면 몸에서 수분이 훨씬 더 많이 빠져 나가 탈수 증상을 보일 위험이 더 높아 진다. 2.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얇아지고 마른 다. 내적 요인에 의한 노화(내인성 노화) 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어쩔 수 없다. 좋지 않은 환경과 생활 방식 탓에 피부가 예상보다 더 빨리 늙는 외적 요인 에 의한 노화(외인성 노화)도 있다. 술은 외적 노화를 촉진한다. 알코올을 많이 마 시면 피부가 건조해진다. 술을 덜 마시면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 3. 간 콩팥 등 중요한 장기를 나빠지 게 한다 알코올은 중요한 장기의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노화를 촉진한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이 돌이킬 수 없이 손상되는 간경변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 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 적당히 마시거 나 거의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 등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알코올은 또 신장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다. 4. 두뇌를 느리게 한다 모든 알코올 음료는 직접 두뇌로 전달 된다. 오랜 기간에 걸쳐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뇌 세포가 수축되고 알코올 관련 뇌 손상(ARBD) 및 특정 유형의 치매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 판단력이 흐려 지거나, 집중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낮아 지고, 분노 조절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5. 면역 체계를 약화시킨다 알코올은 몸이 폐렴∙결핵 등 생명을 위 협하는 질병과 싸우는 데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나이 든 사람들에게 심 각할 수 있다. 알코올성 간 질환이 건강 한 신체 조직을 공격하는 면역 체계에 의 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 고 있다. 6. 심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레드 와인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 화제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하루 한 잔 정도 마시면 심장에 좋을 수 있다는 연 구 결과가 있다. 레드 와인도 너무 많이 마시면 고혈압과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을 일으킬 수 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 람이 심장에 이로울 수도 있다는 말을 과신해 음주를 시작하는 것은 옳지 않 은 일이다. 7. 어느날 갑자기 쓰러질 수 있게 한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감 에 따라 몸의 변화와 감각에 점점 더 무 뎌진다. 이 때문에 돌연 건강 상 위험이 닥칠 수 있다. 나이 든 음주자는 통증을 신속히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이는 나이 가 들면서 지방이 늘어나고, 근육이 빠 른 속도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몸 안 알 코올 성분을 분해해 몸밖으로 내보내는 데도 시간이 점점 더 많이 걸린다. 숙취 를 해소하는 데도 애를 먹는다. 8. 질병을 악화시킨다 알코올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질병 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질병을 악화시키거나 합병증 위험 을 높인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골 다공증,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궤양, 기 억 상실, 기분 장애 등 질병 때문에 더 힘 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9.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알코올은 약이 몸 안에서 작용하는 방 식에 변화를 준다. 알코올은 나이가 들 수록 몸 안에 더 오래 머문다. 약을 먹 을 때 알코올 성분이 몸 안에 있다면 심 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예컨대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이 술을 마시 면 위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내부 출혈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특정 수 면제, 진통제, 항불안제 등 약과 알코올 을 섞으면 심한 경우 생명에 위협을 당 할 수 있다. 10. 넘어질 위험을 높인다 나이 든 사람들은 술에 취해 넘어져 뼈 가 부러지기 쉽다. 과음은 골절상을 입을 위험을 한층 더 높인다. 알코올은 균형력 과 판단력을 해칠 수 있다. 노화가 진행 됨에 따라 균형, 조정 기능을 맡는 뇌 영 역인 소뇌도 손상될 수 있다. 11. 불면증에 시달리게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특 히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그렇다. 술을 마신다고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없다. 오 히려 불면에 시달리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할 수 있다. 취침 전 음주는 또다른 고 통을 부르는 악순환의 시작이 될 수 있 다. 밤중에 자꾸 깨거나 불면증으로 고 통스러운 나이 든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 야 한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1fc88001ebeffa96b1483f58c5e9554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0e3ec986058dd35024e1c89d70b9d56.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96 www.juganphila.com 보톡스란? 보톡스란 보톨리눔 독서가 주성분인 의 약품이고 보톡스는 미국 제약 회사에서 사용하는 제품명이다. 신경의 끝에서 신호전달 체계를 교란시 켜 근육의 마비를 일으킨다. 신경과 신경 은 이어져서 신호를 전달하는데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이 나오지 않으면 신호전 달이 끊기게 되고 근육을 움직일 수 없 으므로 점차 근육이 위축(작아진다) 되 어진다.요즘에는 미용적인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움직임이 생기면 주름이 생기 고 노화가 더해지면 그 주름이 깊어지는 데 보톡스 시술로 움직임을 제한 할 수 있으므로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보톡스 효과 보톡스를 주사하게 되면 바로 효과가 나는 것이 아니다. 보톡스는 체내에 흡 수된 이후 신경의 수용체에 결합을 해야 하며 따라서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후 부터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보톡스 주사 를 맞은 직후 혹은 주사를 맞은 다음날 얼굴이 당기고 마비가 오는 것과 같은 증 상이 생기는것은 주사를 맞으면서 조직 이 손상을 입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이 것은 엉덩이 주사를 맞으면 당기면서 통 증이 오는 것과 같다. 보톡스 지속 기간 유지 기간은 대략 4-6개월 정도이다. 이 시간은 ‘차단된 운동신경의 말단이 회복되는 기간’이다. 손톱이 자라고 머리카락이 자라듯 마 비된 신경이 새롭게 가지를 내게 되고, 이 로 인해서 신경은 재연결이 된다. 따라서 보톡스를 맞아도 4-6개월이 지나게 되 면 효과가 사라지는 것이다. 보톡스를 자주 맞으면 내성이 생길까? 보톡스의 내성은 보톡스 독성 자체에 대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보톡스 균을 신경 사이사이에로 잘 넣 어 주기 위해서 보톡스 균을 택시를 태 우듯이 단백질 조직과 결합시켜서 넣는 데 이 단백질 조직이 우리 몸과 내성을 일으키게 되면 보톡스는 효과가 떨어지 게 된다. 이런 내성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보톡스 브랜드도 시중에 나왔다. 바로 ‘ 제오민’이라는 독일 브랜드 보톡스는 내 성이 쌓이는 단백질 함유량이 매우 낮아 서 우리 몸에 내성을 방지한다. 주름 보톡스- 미간, 눈가, 이마 등등 보톡스에 의해 주름을 만드는 근육이 마비가 되면, 인상을 쓸 때마다 나타나 는 주름이 연해지거나 사라진다. 움직임 에 따라 생가는 주름을 ‘동적인 주름’이 라고 하고 보톡스 시술 후 보통 1주 이 내에 사라진다. 반면 ‘정적인 주름’은 한 번 보톡스 시술로 효과가 충분치 않을 수무표정한있다. 얼굴에도 깊게 파인 이마 주 름이나 미간 주름의 경우가 그렇다. 주름 의 작용이 오래되어 마치 손금처럼 보이 는 주름이기 때문이다. 이런 주름의 경우 반복적인 보톡스 시술로 어느 정도 효과 를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안면거상 같은 수술이 효과적이기도 하다. 근육 크기를 줄이는 보톡스- 사각턱, 승 모근, 종아리 등등 주름 보톡스와는 달리 ‘근육 자체의 크 기를 줄이는’보톡스의 경우, 시술 이후 근 육이 줄어든 느낌을 받으려면 2-4주 정 도 좀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 근육의 수축을 박으면 근육은 점차 작 아진다.헬스장에서 운동하면 알통이 커지는 반면 깁스를 하면 다리가 가늘어지는 것 과 같다. 보톡스를 주사하면 근육이 움직 이지 못하도록 깁스를 해놓는 것과 마찬 가지여서 시간이 흘러야지 사각턱, 승모 근, 종아리가 가늘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깁스를 오래 하고 있으면 다리가 계 속 가늘어진 채로 유지되듯이 지속적이 고 드라마틱 한 효과를 원한다면 주기적 으로 맞는 것이 좋다. 건강 칼럼 I Botox bar pa 한국어 예약 (646)884-1235문의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f5ebe33d0f872b20909a9ae3dc5542a.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60162b582b2ae928edea6ad8576aef5.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97www.juganphila.com 건강한 식생활 1. 연어 의료 관련 웹 사이트인 <메드라인플러 스>의 글에 따르면, 연어는 신체에 유익 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므로 심장 건강에 가장 좋은 식품이다. 연어를 섭취하면 혈관에 플라크가 쌓이 는 것을 방지하고, 중성 지방, 부정맥, 고 혈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2.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 는 폴리페놀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엑 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나쁜 콜레스 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이러 한 수치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건강한 심장을 위한 콩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콩은 건강한 심장에 유익한 식품이다. 콩에는 비타민 B 복합체, 엽산, 마그네슘, 섬유질과 같은 영양분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콩은 종류와 관계없이 모두 같은 영양분과 이 점을 갖고 있다. 4. 베리류 블루베리, 블랙베리, 딸기, 라즈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심장 건강에 좋은 영양 분을 포함하고 있다. 실제로 점점 더 많 은 연구를 통해 베리류의 효과가 확인되 고앞서있다.인용한 연구에 나와 있듯이, 베리 류는 심장 질환 예방과 혈압 조절에 도 움이 되는 비타민 C, 칼슘, 섬유질을 제 공한다. 5. 건강한 심장을 위한 오렌지 <WebMD> 의학 웹사이트에서 확인했 듯이, 오렌지에는 플라보노이드, 카로티 노이드, 혈압을 낮추는 항산화제가 포함 되어 있다. 또한 오렌지의 섬유질은 콜레 스테롤을 낮추고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 할 수 오렌지가있다.제공하는 비타민 C는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칼륨은 혈압과 염증 을 낮춰 심장 마비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6. 아몬드 일부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의 효능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 이 된다. 또한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동 맥 경화와 혈압 상승을 예방하여 심잘 질환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7. 대두 대두는 다른 콩류와 마찬가지로 심장 에 좋은 효과가 있다. 대두는 식물 단백 질, 불포화 지방산, 다불포화 지방산, 섬 유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엽산과 같은 다양한 비타민과 칼슘, 칼륨, 철분, 셀레 늄, 아연, 마그네슘, 인을 포함한 미네랄 이이러한풍부하다.영양분은 혈중 중성 지방 수치 를 낮추고 심장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 움이 된다. 대두는 콩가루, 기름, 레시틴, 콩 음료, 두부, 발효 식품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8. 건강한 심장을 위한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세계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채소이며, 다양한 요리를 통해 많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브로콜리는 섬유질, 식물 단백질, 비타 민 C, 엽산, 칼륨이 풍부하다. 특히 칼륨 은 심장을 포함한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보다시피,성분이다.심장 건강을 유지하려면 브로 콜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심장을 위한 식품 8가지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a7c96f28da5d0c3106d6630e2cdc2a4.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d057e95f81adb53a4c40b4fde656111.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98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a0b62a5414467768edb4d507ea92d2d.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99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a9894f42c34913e131ec176f37ecc16.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00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4428237573de48a4bf858832f4f635a.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01www.juganphila.com 건강 담낭(쓸개)은 작은 주머니 형태의 구조 물로 복부의 우측 위쪽, 간 밑에 위치하 고 있는 장기입니다. 담석증은 담낭에 저 장된 액체가 돌조각 같은 물질로 단단히 굳어져서 결석이 형성되는 질환입니다. 담즙이라고 불리는 액체는 지방의 소 화를 돕는데 필요한 것으로, 담즙은 간 에서 생성이 된 후 담낭 안에 저장됩니 다. 식사 시 담낭은 수축되어 총담관이라 고 불리는 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담즙 을 배출하게 되고, 담즙을 통해 음식물 의 소화를 도와줍니다. 담즙의 양은 하루에 약 500∼1,200㎖ (평균 800㎖) 정도 생성됩니다. 담즙은 물, 콜레스테롤, 지방, 담즙산염, 단백질 과 빌리루빈을 포함하며, 담즙산염은 지 방을 분해하고, 빌리루빈은 담즙과 대변 이 누런 갈색을 띠게 합니다. 만약 액체 인 담즙이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 담즙 산염 또는 빌리루빈을 포함하게 되면 그 것은 단단하게 되어 담석이 될 수 있습니 다. 담석이 담낭에서부터 떨어져 나와 간 에서 소장까지 담즙을 운반하는 관의 어 느 부위에라도 걸리면 담즙의 정상적인 흐름이 막힐 수 있습니다. 담즙이 흐르는 관에는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 간관 : 간 밖으로 담즙을 나르는 관 입니다.•담낭관 : 담낭 안팎으로 담즙을 나릅 니다.•총담관 : 담낭관과 간관으로부터 담즙 을 십이지장까지 나릅니다. 이들 관에 담즙이 정체되면 담낭과 담 관들, 드문 경우 간까지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때때로 총담관을 통과하여 내려 온 담석이 췌장에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 는데, 이런 경우를 담석 췌장염이라 부르 며 매우 통증이 심하고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얼마동안 어느 담관이라도 막히면 담낭과 간 또는 췌장에 심각한 손상이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료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상 황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 함을 알려주는 증후에는 열, 황달 그리 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습니다. 종류 담석은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담낭 담 석’과 ‘담도 담석’으로 나눠집니다. 담도 담석은 다시 ‘간내(內)담도 담석’과 ‘간외( 外)담도 담석’으로 나뉩니다. 또한 화학적 성분에 따라 담석을 구분하면 콜레스테 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뉩니다. 전 체 담석의 80%가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보통 황녹색을 띠고, 주로 굳어진 콜레스 테롤로부터 만들어집니다. 또 다른 색소 성 담석은 작고 검은 결석으로, 빌리루빈 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담석은 모래알 크기처럼 작을 수도 있고 골프공만큼 클 수도 있습니다. 담낭에서는 하나의 커다 란 담석이 발생할 수도 있고 미세한 수백 개의 담석들이 있을 수도 있으며 두 가지 의 조합형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 콜레스테롤 담석은 담즙이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과 빌리루빈을 포함하거나 또는 충분하지 않은 담즙산염을 함유할 때, 혹은 담낭이 완전히 담즙을 방출하 지 못하거나 충분히 배출하지 못할 때 발 생합니다. 그러나 이런 불균형이 일어나 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 습니다. 색소 담석의 원인 또한 완전히 밝 혀지지 않았는데, 간경변이 있거나, 담관 감염이 있거나, 간에서 매우 많은 빌리루 빈을 생산하게 하는 낫적혈구빈혈과 같 은 유전적 혈액질환을 가진 사람에서 발 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역학 및 통계 담석증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잘 발 생하며, 지역별, 인종별로 크게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세 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에서 진단되는 담석증의 유병률을 조사한 연 구에서, 미국 내에서도 원주민(인디언)들 은 64-73%가 담석증이 있지만, 백인의 경우 17%, 흑인의 경우 14%가 담석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의 경우 10-22%로 나타났으며, 중국과 일본은 약 5% 정도가 담석증이 있는 것으로 조 사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건강검 진을 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복부 초음 파 검사를 통해 담석증의 유병률을 검사 하였는데 약 2% 정도가 담석증이 발생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상 담석증의 증상은 증상이 전혀 없는 것 에서부터 복통, 황달, 발열까지 다양합니 다. 그중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입니다. 담석이 담낭관을 따라 움직이면서 담낭 관 폐쇄를 일으킴에 따라 담낭 내부의 압 력이 높아지면 복통(담성산통) 등의 증 상이 발생 합니다. 담성산통은 갑작스럽 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기름기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144047e571c6b686476eadb53c47182.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3fbf6df493ca2ee96c8c44a818af97c6.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02 www.juganphila.com건강 많은 식사 후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밤 동안에도 발생합니다. 전형적인 담성 산통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5시간이상 지속되는 통증 • 오심과 구토 • 열 또는 미열 또는 오한 • 피부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보일 때 (황달이 있을 때) • 진흙 같은 회색의 대변 위와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있다면 의 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담석을 가지고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담석들 을 “무증상 담석”이라 부릅니다. 이런 담 석들은 담낭, 간 또는 췌장의 기능을 방 해하지 않고 치료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무증상 담석의 경우 대다수는 평생 별 이상 증상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1. 복부 초음파 검사 담석증은 담낭염으로 인해 진단될 수 도 있지만 우연히 다른 검사 도중에 발 견되기도 합니다. 담석증이 의심되는 환 자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데, 담낭 담석의 경우 90% 이상 진단이 가 능하지만 간내 담석이나 담관 내 담석에 대해서는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초음파는 담석을 하얗게 보 이게 하고, 초음파의 특성상 담석을 통과 하지는 못하므로 담석의 후방에 어두운 음영을 생기게 합니다. 담낭 내 있는 담 석은 담낭용종 등의 다른 병변과 달리 자세를 바꿀 경우 움직일 수 있어, 검사 도중 자세를 변경하거나 호흡운동을 요 구할 수도 있습니다. 2. 전산화 단층촬영(CT) 전산화 단층촬영은 인체의 단면 이미지 를 만드는 비침습적 방사선 촬영입니다. 이 검사는 담석을 보여주거나 그 합병증 인 담낭 또는 담관의 감염과 천공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3. 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MRCP) MRI라고도 불리는 자기공명영상은 강 력한 전자기장 가운데 환자를 위치시킨 후, 몸 속의 수소원자핵이 방출하는 자 기공명신호를 수집하여 인체의 단면영상 을 만들어 내는 검사이며, 자기공명 담췌 관조영술(MRCP)은 MRI를 이용하여 간 에서 생산된 담즙이 배설되는 담관과 췌 장에서 생산된 소화액이 분비되는 췌관 의 영상을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4.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ERCP)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은 담관 에서 담석의 위치를 알아보고 그것을 제 거하기 위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사용됩 니다. 시행 방법은 약하게 마취시키고 내 시경을 목을 통과하여 위를 거쳐 십이지 장까지 집어넣습니다. 의사는 내시경을 조정하여 담관 안에 카테터를 넣고 조영 제를 주사함으로써 영상을 얻습니다. 이 방법은 문제가 있는 담관과 담석의 위치 를 볼 수 있게 도와주며, 확인된 담석은 내시경에 장착된 기구를 이용하여 제거 하기도 합니다. 5. 담관 섬광 조영술(HIDA스캔) 담관 섬광 조영술은 환자에게 소량의 무해한 방사성 물질을 주사하여 담낭의 영상을 얻는데, 원리로는 이 방사선 물질 이 담낭으로 흡수되어 담낭이 수축하도 록 자극합니다. 이 검사는 담낭의 비정상 적인 수축이나 담관의 폐쇄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사 방법입니다. 6. 기타 검사 감염증, 폐쇄, 췌장염 또는 황달의 증후 를 찾아보기 위해 혈액검사가 수행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의 증상은 심장마비(협 심증), 충수염(맹장염), 위궤양, 과민대장 증후군, 횡격막탈장, 췌장염, 간염의 증상 과 유사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이 중요합니다. 치료 일반적으로 발열 및 우상복부 통증과 같은 담석과 이로 인한 담낭염 소견이 발 생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권고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담석증이 우연히 발견되었다면 수술적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무증상담석이 있을 때, 예방적 담낭 절 제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 란이 있지만 다음의 경우에서 담낭절제 술이 권고 됩니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d317a5ad6b391fe62c327a1beb49f5a.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61515faf2139620cc19718d43a391cb.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03www.juganphila.com 건강 - 담낭암의 위험이 높거나 암이 의심되 는 경우 - 담낭벽의 석회화가 있거나 도자기형 태의 담낭 - 담낭용종이 담석과 동반된 경우 - 3cm 보다 큰 담석이 있는 경우 - 담낭에 선근종증 등이 생겨서 담낭벽 이 두꺼워진 변화가 동반된 경우 - 증상은 없지만 총담관 내 담석이 있 는 경우 - 장기 이식 수술을 시행할 경우 - 낫형적혈구성빈혈과 같이 만성적으 로 혈구가 깨지는 용혈성 상태 - 비기능성 담낭- 담췌관 합류이상을 동반한치료방법은환자 담석이 담낭에 있느냐, 간 내에 있느냐, 아니면 간외 담도에 있느냐 에 따라 달라지며 또한 증상의 유무나 담석의 성분도 치료방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담석 제거방법도, 외과적 으로 수술하는 방법부터 결석용해제를 복용하는 것 또는 개복을 하지 않고 내 시경으로 결석을 제거하는 방법에 이르 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약물 치료 담석에 대한 약물 치료는 담즙산의 유 래 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우 루사)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담석의 주 성분이 콜레스테롤 담석이고, 소화 장애 나 상복부 불쾌감 등 가벼운 증상만 있 는 경우, 또한 크기가 5mm 미만으로 작 은 경우 시도하여 볼 수 있습니다. 약간 의 부작용으로 약한 설사, 복통, 복부 불 쾌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수술적 치료 거의 모든 담낭절제술은 복강경으로 이 루어집니다. 전신 마취 후에 외과의사는 복부에 몇 개의 작은 구멍을 만들어 복 강경 비디오 카메라를 그 구멍을 통해 넣 으면 카메라는 복강으로부터 비디오 모 니터로 확대된 영상을 보내줍니다. 그러 면 외과의사는 그 영상을 보면서 기구를 사용하여 담낭을 간, 담관과 다른 구조 물로부터 조심스럽게 분리하고, 그런 다 음 담낭관을 자르고 작은 구멍 중 하나( 보통은 배꼽구멍)을 통해 담낭을 제거합 니다. 복강경하 담낭절제술 후 회복은 보 통 병원에서 하루 이틀이면 되고, 정상적 인 활동은 집에서 며칠 휴식 후에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 에 10-20cm의 절개를 필요로 하는 개 복 수술에 비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적고 합병증도 더 적습니다. 만약 검사에서 담낭에 심한 염증, 즉 담 낭이 감염되어 있거나 또는 다른 수술로 손상을 받은 적이 있다면 개복수술이 필 요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복강경 수술 중 이런 문제들이 발견되어 수술 중 절개 부위를 더 크게 해야 할 경우 개복수술 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복수술 로부터의 회복은 병원에서 3-5일, 집에 서 수주가 걸리기도 합니다. 개복수술은 담낭 수술의 약 5%에서 필요로 합니다. 담낭 수술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담관 의 손상입니다. 손상된 총담관으로 담즙 이 샐 수 있고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 며 위험한 감염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 습니다. 작은 손상은 때때로 비수술적으 로 치료될 수 있지만, 큰 손상의 경우는 좀 더 심각해서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 기도 합니다. 2. 내시경적 치료 만약 담석이 담관 내에 존재한다면 담 낭 수술 전 또는 담낭 수술 도중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을 이용하여 담석의 위치 를 알아내고, 동시에 내시경을 통해 담석 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담낭절 제술을 받은 사람이 수술 후 수주, 수개 월, 심지어 몇년 뒤에 담관 내 담석을 진 단 받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및 내시경적 담석 제거술로 성공적으로 담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직접 담석 용해 치료 이 실험적인 치료 술기는 콜레스테롤 담 석을 용해시키기 위해 담낭에 직접 약물 을 주사하는 것으로 이러한 방법은 수일 내에 몇 개의 담석을 녹일 수 있지만, 그 것이 자극과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것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합병증 1. 급성 담낭염 급성 담낭염은 증상이 있는 담석증 환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3be521fe7eba20dde85b6fe9c15e940.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821352beb61448704de5bd37c6d1e20.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04 www.juganphila.com건강 자의 10% 정도에서 발생하는데, 이것은 담낭관의 완전한 폐쇄로 생깁니다. 만약 급성 담낭염의 진단이 늦어질 경우 괴저 담낭염, 담낭 천공과 담즙복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급성 담낭염의 진 단은 임상적인 의심과 진단적 영상검사( 초음파검사와 복부 CT)를 통해서 이루 어져야 합니다. 현재 급성 담낭염시 수 술 시기에 대한 정확한 지침은 없지만, 최 근의 연구에 따르면 즉각적인 수술과 지 연 수술에서 수술 후 담도 손상 등 합병 증에서 차이가 없으며, 지연 수술시 입원 기간의 연장과 급성 담낭염의 재발 등이 발생하여 가능한 조기 수술이 원칙입니 다. 급성 담낭염 환자가 전신상태가 매우 나쁘거나 다른 수술에 따른 위험이 매 우 큰 상황이라면 환자는 내과적으로 수 액과 항생제, 진통제로 치료하며, ‘경피적 담낭배액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시술 은 시술 후 5일 이내에 80%의 환자에서 임상적 호전을 보여줍니다. 2. 총담관 결석증 담석은 담낭 내부의 생성 장소에서 이 동해서 담낭관을 통과해 총담관으로 이 동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15% 정도가 담낭 담석과 함께 총담관 결석증을 가 질 수 있는데, 이 총담관 결석들 중 다수 (73%)는 특별한 문제없이 십이지장으로 저절로 배출됩니다. 총담관 결석을 가진 환자는 담관의 확장, 간기능 검사 수치의 상승과 함께 복통, 담낭염 또는 췌장염 을 동반할 수 총담관결석의있습니다.치료에있어 필수적인 요 소는 담낭 제거와 잔존 총담관결석의 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담관결석의 치 료에는 두 가지 수술적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한번에 복강경을 이용해 담낭절 제술과 총담관결석 제거를 하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먼저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을 통해 수술 전에 총담관 결석을 제거하고 뒤이어 복강경하 담낭 절제술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로 담 관의 직경 및 담관결석의 크기에 따라 결 정하게 됩니다. 3. 담석 췌장염 담석은 총담관을 따라 내려가면서 십이 지장의 유두부에 일시적으로 끼여서 급 성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담석 췌장염이 한번 생기면 재발이 흔 한데, 담낭절제술을 받지 않고 퇴원한 환 자의 61%에서 재발성 췌장염으로 재입 원하게 됩니다. 또한 담석 췌장염으로 첫 입원 시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와 비교 했을 때 재발성 담석 췌장염이 있은 후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좀 더 많은 합병증(폐렴, 상처감염, 심근경색)과 더 긴 입원기간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 서 현재는 담석 췌장염으로 입원한 동안 에 담낭절제술을 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 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담석 췌장염이 있 는 경우 너무 조기에 담낭절제술을 하는 것은 예후에 좋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 런 이유로 국제췌장학회에서는 담도 수 술을 고려하기 전에 췌장염의 호전과 임 상적인 회복을 기다릴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현재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ERCP)은 모든 담석 췌장염 환자에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폐쇄성 황달이 나 담즙 정체가 있는 환자에게는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 위험요인 담석의 대부분은 콜레스테롤 담석인데, 콜레스테롤 담석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 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성별 여성에서의 담석증 발생은 남성보다 두 배 정도 높습니다. 임신으로 인해 에스 트로겐의 과다와 호르몬 대체 요법에 의 한 호르몬 불균형, 경구용 피임약은 담 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고 담 낭의 움직임을 감소시켜 담석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출산을 많이 할수록 담 석이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가족력 담석증은 때로 가족 내에서 많이 발생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유전적 연관 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3) 과체중과 빠른 체중감소 비만은 담석증의 주요 위험인자로서, 남 녀 모두 비만일 때 담석증이 많이 발생 합니다. 또한 장기간 금식을 하거나, 빠 른 체중 감소가 있을 때 담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주일에 1.5kg 이 상의 체중감소는 담석의 위험성을 높인 다고 합니다. 4) 식이 식이와 연관성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일 반적으로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고탄수 화물 식이는 담석증 발생의 위험도를 증 가시킬 수 있습니다. 5) 나이 소아에서는 드물며 나이가 증가함에 따 라 유병률이 증가하고, 특히 40세 이후 에 급격히 증가합니다. 6) 콜레스테롤 감소 약물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들은 실제로 담즙으로 분비되는 콜 레스테롤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이로써 담석증의 위험은 증가됩니다. 2. 예방 담석증에서 식사요법의 목적은 담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거나, 담석증에서 생 길 수 있는 동통 발작을 예방하거나, 치 료 후 담석증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입니 다.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서구화된 식사 형태보다 한식 형태, 즉 매 끼니 가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13a9da47af7004f655db5e4f3a0782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c7fa7c18e1d98108f39de38d9985e50.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05www.juganphila.com 건강 능하면 밥과 3-4가지의 반찬을 골고루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식사 내 용이 좋더라도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한다 면 이 또한 담석증의 원인을 제공하므로 본인의 체격에 알맞은 적당한 분량의 식 사를 하거나 결식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 한 생활수준이 증가하면서 외식이 잦고 그로 인해 자연히 기름이 많고 섬유소 가 적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는데, 이 또한 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 다. 그러므로 외식 시에도 균형 잡힌 영 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 품으로는 계란 노른자나 오징어, 새우, 내 장류, 장어 등이 있으며 이런 음식의 섭 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사요 법은 콜레스테롤 담석 환자에게만 해당 되며, 색소성 담석에서는 특별히 음식을 가리지 말고 육류도 적당히 섭취하는 것 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간내 담석의 경 우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도 잘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습관 관리 담석증을 치료 중인 경우에는 우선 지 방 섭취를 제한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무 기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식사요법이 필 요하므로 다음의 식사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통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다음과 같은 식사요법은 담석 성분 에 관계없이 모든 담석에 적용됩니다. 담석증 증상이 급성으로 발생하여 통 증이 심한 경우에는 지방 섭취를 제한 해야 합니다. 음식 조리 시 지방(기름, 버 터, 마가린, 마요네즈, 샐러드 드레싱 등) 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육 류는 저지방 어육류(동태, 조기, 대구, 병 어, 살코기 등)로 선택하고, 하루 섭취량 은 150g 미만으로 줄입니다. 장기간 동 안 지방 섭취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영양 상태가 나빠져 오히려 건강에 해로우므 로 증상이 호전되면 조리 시 기름(하루 15g)을 적당히 사용하고, 어육류 또한 하루 200-250g 정도로 늘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은 증상이 악 화되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규칙 적인 식사를 하고 폭음, 폭식, 자극성 식 품(술,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등)은 피하 도록 합니다. 대상별 맞춤 정보 1. 임산부의 담석증 임신 중인 여성에서 증상이 있는 담석 증이 있을 경우, 경정맥 수액치료와 진통 제를 주는 내과적 치료가 담도 증상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임 신 중 담낭절제술을 받은 후 모태와 태 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는 연구가 있기 는 하나 아직까지 임산부에 대한 내과적 치료와 조기 담낭 절제술을 비교한 연구 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임산 부에서 수술적 치료는 재발성이거나 내 과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지속적인 담도 통증이 있거나 담석증과 연관된 합병증 이 있는 환자에서 임신 초기와 말기를 피 해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간경화증 환자의 담석증 간경화증 환자가 무증상 담석증이 있는 경우 주의 깊게 감시되어야 합니다. 일단 담석증으로 인한 증상이 발생했을 때, 대 상성 간경화증 환자는 담낭 절제술을 고 려해야 합니다. 간경화증 환자는 간경화 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담낭 절제술을 시행하였을 때 간 출혈과 새로 생긴 복수 와 같은 전체적인 합병증이 더 많이 발생 하기는 하나, 사망률이 더 증가하지는 않 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대상성 간경화증 환자의 경우, 증상 이 있는 담석증은 좀 더 보존적인 치료 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런 치료는 담 낭 절제술을 하기 전 간기능을 향상시키 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Q. 담낭은 꼭 필요한가요? A. 다행히도 담낭은 없이도 살 수 있는 장기입니다. 간은 정상적인 식사를 소화 시킬 만큼 충분한 담즙을 만들어 내며, 만약 담낭이 제거되면 담즙은 담낭에 저 장되는 대신에 간으로부터 배출되어 간 담관과 총담관을 거쳐 직접 소장으로 내 려갑니다. 그렇게 되면 담즙은 소장으로 더 자주 내려가고 그로인해 약 1% 사람 들에서 더 무르고 잦은 배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들은 보통 일시적 이며, 그러한 변화가 지속되면 의사와 상 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담낭이 없으면 담석이 다시 생기지 않나요? A. 담낭이 없어도 담즙이 내려오는 길 인 담도에서 담석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 다. 이것은 담낭 절제를 받은 사람의 1% 에서 담도 결석으로 재발하는 이유입니 다. Q.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담석 이 잘 생기나요? A. 멸치, 시금치 또는 칼슘제제 같은 것 을 먹는다고 담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 니다. 따라서nbsp;골다공증을 위한 칼슘 제나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피하지 않도 록 합니다. Q. 물을 많이 먹으면 담석이 빠지나요? A. 요로결석과 달리 담석은 물을 많이 먹는다고 빠지지 않습니다. 담석증은 신 장(콩팥)이나nbsp;요도에 결석이 생기 는 요로결석과는 다른 질환입니다. Q. 담낭에 담석이 있으나 증상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A. 담석은 있으나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는 담낭을 가지고 있으며 증상이 없다 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런 사람은 일 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복 부 초음파를 통해 관찰해야 한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68fa201a9e4fd4c95fd1f18ab5384e73.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6352a3bfeec8b701065a680733df051.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06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f98fc5f06619127fe6665115244f4316.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07www.juganphila.com 교육 지금부터는 재산항목에 대해서는 어떤 항목이 계산에 포함되며 이들 항목의 가 치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각종 재산의 항목별로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그 리고 어떻게 반영을 하는지를 설명하도 록 한다. 재산(Asset)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 가? 가장 첫 번째로는 현금성 자산이 있다. 현금 및 은행의 Checking과 Savings에 있는 금액 등이 해당되며 추가로 CD/ MMF등 금융상품이 역시 포함된다. 주 식투자(Stock) 및 채권(Bond) 투자 등 투 자 상품도 재산에 포함된다. 현재 구입해서 거주하고 있는 First Home과 구입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임 대해 준 임대용 주택과 상업용 건물 등 을 포함한 각종 부동산 및 다양한 종류 의 사업체(Business) 및 농장(Farm)등 도 포함된다. 그리고 추가로 은퇴연금 및 생명보험 등도 재산을 물어보는 항목에 포함되어 있다. 재산(Asset)은 어떻게 계산을 하는가? 재산의 계산을 위해서 먼저 알아야 할 사항은 투자금액의 순자산가치(Net Worth of Investment)라는 개념이다. 현 재 시점에서 해당 재산을 처분한다면 받 을 수 있는 시장 금액(Current Market Value)에서 그 재산의 투자를 위해서 조 달된 부채(Borrowed Amount /Loan)를 제외한 금액이 순자산가치(Net Worth) 이며 이를 학비 부담을 계산하는데 사용 한다는 점이다. 순자산가치 계산의 예시, 주식투자의 경 우 주식투자 계좌에 10만 달러를 입금해 서 시작을 했다고 가정하자. 그 중에서 5 만 달러는 Loan을 받아서 계좌에 같이 입금해 시작을 했고 현재 보유 중인 주식 의 가격을 기준으로 평가한 금액이 12만 달러인 경우에 순자산 가치를 계산해 보 자. 이 경우 주식 투자의 순자산가치(Net Worth)는 7만 달러 (=12만 달러 – 5만 달러(Loan))가 된다. 초기 투자금(10만 달러)은 의미가 없으며 현재 보유 중인 주식의 시장가치(12만 달러)에서 상환해 야 하는 부채 금액(5만 달러)을 제외하고 계산하면 된다. (중간에 주식을 사고팔아 서 이익 또는 손실이 생긴 부분은 소득 으로 이미 반영이 되었거나 향후 세금보 고 시점에 반영될 예정이므로 재산가치 와는 상관이 없다.) 부동산의 예시의 경우 현재 보유 중이며 살고 있는 집의 현재 시장가격이 70만 달러인데 15년 전에 40 만 달러에 구입하여 오랫동안 할부금을 갚아서 현재 남은 모기지 (Mortgage) 잔 고가 10만 달러인 경우 이부동산의 가 치는 60만 달러(70만 달러-10만 달러) 가 된다. 최근에 120만 달러에 새로 집 을 구매(First Home)해서 살고 있는 있 [학자금 제도] 신청 시 소득(Income)과 재산(Asset)은 무엇인가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3d74035bd2d0c7a0e17651bbe7cff89.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a93983608058c593d0e20bb426c3bba.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08 www.juganphila.com교육 으며 그 중 90만 달러를 모기지로 받아 서 충당한 경우 이 부동산의 순자산가치 는 30만 달러(=120만 달러-90만 달러) 가 된다. 따라서 집의 현재 시장가치의 크기에 따라서 학비 부담이 정해지는 것 이 아니고 순자산가치에 의해서 정해진 다고 보면 된다. 현금성 자산인 은행에 있는 돈들은 대 부분 이러한 부채 부분이 없어서 대부분 잔고가 그대로 반영이 되는 것이 일반적 이다. 하지만 투자(Investment)는 많은 경우에 부채(Loan)가 수반되는 것이 일 반적이다. 가장 일반적으로 보유하는 자 산인 부동산(집)의 경우도 대부분 부채 (Loan-Mortgage)가 수반된다. 앞서의 예와 같이 부동산 역시 언제 얼 마에 구매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해 당 부동산을 현재 판다면 얼마인지 그 금액(Current Market Value)에서 여 기에 관련된 부채(Loan- Mortgage or Line of Credit or Lien for Loan)를 제 외한 금액(Equity Value)이 얼마인지를 계산에 사용한다. 사업체도 경우도 같 은 방법으로 사업체의 현재 가치에서 관 련된 부채를 제외하고 순자산가치(Net Worth)를은퇴연금(Retirement계산한다. Plan)의 경우는 서류 작성 시점에 그동안 은퇴연금계좌 에 납부(Contribution) 했는지는 중요하 지 않고 은퇴계좌의 현재 평가금액이 얼 마인지를 적도록 안내하고 있다. 일부 학 교에서는 생명보험에 대해서도 순자산가 치를 적도록 하고 있다. ▶각종 재산(Asset)은 항목별로 어떤 영 향을 미치는가? - 필수자산, 여유자산 앞서 언급한 여러 가지 재산들은 학자 금 지원금액을 계산할 때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 될까? 각종 재산의 순자산가치 금액이 동일하 다고 해도 가족의 학비 부담 계산에 미 치는 영향은 각각 다르다. 필수자산과 여 유자산으로 구분해서 반영비율이 각각 다르다고 보면 된다. 필수자산은 우리가 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자산으로 일정 금액의 현금성 자 산,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집, 소규모 사업 체, 부모의 은퇴연금, 불의의 사고를 대비 한 보험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일정 금액의 현금성 자산은 비상금에 속하는 부분으로 갑자기 실업상태가 되 거나 수입이 크게 감소할 경우, 큰 금액 의 병원비 등이 필요한 경우 등을 대비한 것으로 가계는 어느 정도 현금성 자산 보 유가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집(First Home)은 우리가 생활하는 근거지로 필요하므로 필수자산에 속하며, 소규모 사업체(회사) 를 운영하는 경우 이곳이 가계의 소득이 발생하는 곳이므로 필수자산으로 분류 된다. 은퇴연금은 부모도 은퇴를 하면 생 활하는데 필요한 자금이 필요하므로 그 자금도 필수 자산으로 분류된다. 생명보 험 경우도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는 것이 므로 필수자산 항목에 속한다. 여유자산으로 분류되는 것들은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현금성 자산, 주식투자 금액 및 각종 투자 자산들 그리고 임대 용 주택(Rental Home) 및 상업용 부동 산(Commercial Property)과 대규모의 사업체 등이 여기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필수 자산은 학비 부담을 산정할 때 학비부담을 증가시키는 정도 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여유 자산은 반영 비율이 높아 학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즉 같은 순자산가치를 기지 고 있어도 어떤 성격의 자산인지에 따라 서 학비 부담은 크게 달라진다. 다음에는 각종 재산의 순자산가치가 얼 마나 학비 부담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와 학자금 지원 신청 서류별로 작성시 포 함 여부 등을 알아보기로 한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42ae46825b447d7e570e8520a670e331.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8f26c0af17ee7b350c88ab2e690cbfb6.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09www.juganphila.com 교육 2022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은 하비머드 칼리지 콜로라도 칼리지 연간 7만4256달러 하비머드 칼리지 전국 1위, 2위 유펜 전국에서 가장 비싼 4년제 대학은 캘리 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LA) 인근에 위 치한 신흥 명문대학 ‘하비머드 칼리지’가 가연방교육부꼽혔다. 산하 국립교육통계센터 (NCES)가 최근 공개한 ‘2022 학비가 비 싼 미국 대학 톱 50’ 목록에서 이공계 중 심의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칼리지 하비 머드가 아이비리그대학들을 제치 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금년 기준 하비 머드 칼리지 학비는 1인당 평균 7만7339 달러로 그 어느 대학보다 높았다. 하비머드에 이은 2위는 아이비리그에 속한 펜실베니아대학(유펜/7만6826달 러)이, 3위는 1821년 매사추세츠주에 설립된 애머스트 칼리지(7만6800달러) 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서던 캘리 포니아대(USC/7만7459달러), 5위 터프 츠대(7만6492달러), 6위 다트머스 칼리 지(7만6480달러), 7위 브라운대학(7만 6476달러), 8위 노스웨스턴대(7만6317 달러), 9위 시카고대(7만6302달러), 10위 웰즐리 칼리지(7만6220달러) 순이었다. 콜로라도 주내 대학중에는 콜로라도 칼 리지(Colorado College)가 7만4256달러 로 유일하게 톱 50(전국 40위)에 들었다. 1874년에 설립된 콜로라도 칼리지는 지 원 수수료가 없으며 입학사정시 대입학 력시험(SAT/ACT) 성적을 고려하지 않 는 사립 리버럴 아츠 대학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해 있으며 90 에이커 부지 캠퍼스에 2천여 명의 학생 들이 재학중이며 신입생 합격률은 14%, 졸업률은 88%다. 상위 10위권 대학들의 연간 학비는 모 두 7만6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톱 50는 최소 7만3700달러였다. 국립교육통계센 터는 1년간의 등록금, 수수료, 주거비용 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비싼 4년제 대학 50곳을 선정했다. 이 연간 학비는 그랜트(보조금), 대출, 워크 스터디 등 재 정적 지원은 제외한 것이다. 네이처지 게재 논문“부자 동네서 자란 아이, 소 득 높다” 가난한 집안에 태어났어도 계층을 뛰어 넘어 살림이 넉넉한 친구들과 더 많이 어 울릴 수 있는 동네에서 자란다면 성인이 됐을 때 더 많은 소득을 올릴 확률이 높 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난한 집 아이라도 부자인 집 아이들 과 더 많이 사귀는 경우 성인이 돼서 더 돈을 많이 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네이처지에 게재된 논문 에 따르면 저소득층 어린이라도 친구의 70% 이상이 고소득층인 동네에서 자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이 됐을 때 소득이 약 20% 더 많은 것으로 나 타났다.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각 지역의 소득 계층 이동, 이른바 ‘사회적 사다리’를 활성화하는 중 요한 요인이 무엇인지 밝혀냈다는 데에 이번 연구의 의미가 있다고 보도했다. ‘ 사회경제적 지위가 다른 사람들 간의 활 발한 교류’가 미래의 소득을 좌우한다는 게 이번 연구의 골자다.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대, 뉴욕대, 스탠 퍼드대 등의 연구진은 미국의 25∼44세 페이스북 계정 7220만개와 이들의 친구 관계 210억 건을 분석했다. 지역 납세 기 록, 익명화된 페이스북 계정의 우편번호, 성별, 대학, 이용중인 휴대전화의 소비자 가격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지역별·개인 별 소득을 추정했다. 연구팀은 미국 전역의 소득과 계층 이 동성을 함께 분석했다. 가령 조지아주 콘리 마을과 미네소타주의 윈스테드 마 을은 중위소득이 연 5만5000 달러 수준 으로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콘리는 저 소득층이 저소득층에 머물 확률이 높은 반면, 윈스테드는 저소득층의 빈곤 탈출 경향이 매우 높았다. 연구팀이 윈스테드 지역의 페이스북 계정을 조사한 결과 고 등학교 시절 저소득층 자녀와 고소득층 자녀의 교류가 활발할수록 계층 이동이 활발하고, 저소득층이 높은 소득을 거둘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 인 스타그램 정보를 이용한 분석도 마찬가 지였다. 연구를 주도한 라지 체티 하버드 대 경제학 교수는 “계층간 경계선을 넘 나들며 서로 어울리는 지역에서 자라난 어린이는 나중에 커서 더 좋은 결과를 얻고, 빈곤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더 크 다”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NYT는 빈곤층에서 벗어난 실제 사례 도 소개했다. 중저소득층의 이혼·실직가 정 자녀로 현재 형사전문 변호사로 활동 하고 있다는 한 20대 여성은 NYT에 “더 잘 사는 집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 과 어울리고,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한 경험, 그것이 중요한 차이를 만들 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c26723be4656678861f7e6929ab712d.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26677dbb00b7934e44a7e5819ed7cd9.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4d2cde9287773c9068cd45826bfad2c.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10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ff44bcd78d1437e2cc3d429d20f81f0.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11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6789459985eb5e62122ea33f0f1cffef.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12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493a14a8454783579c0c182f378b1edf.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13www.juganphila.com 연예 배우 송강호가 '비상선언'으로 관객들을 찾 아온다. 배우로서 '정점'의 자리에 선 그의 단 하나의 목표는 관객들과 더 많이 소통하는 것.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는 그는 "'비상선언' 을 통해 개인적인 성취보다는 오랜 기간 노 력한 많은 분들이 성취감을 느꼈으면 한다" 는 바람을 '비상선언'은전했다.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 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 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송강호는 재난을 막 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 인 호 역으로 분했다. 평범한 가장의 모습과 함 께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 속에서 모두를 구 하고자 노력하는 인물의 감정을 그려내기 위 해, 송강호는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모에 본 인만의 개성을 더해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 었다.이날 송강호는 '비상선언'에 출연하게 된 이 유에 대해 "일어나면 안 되지만 살다 보면 어 쩔 수 없이 크고 작은 재난들을 겪게 된다. 그걸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결하고, 또 수습해나가는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하는데, 그러한 지점에서 이러한 영화는 다 른 일반 장르물과는 다른 지점이 있다고 생 각했다"며 "한재림 감독이 재난을 헤쳐나가 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른스럽고 담담하게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에는 코로나19가 없을 때인데도 흥미롭게 다 가왔다"고 밝혔다. 송강호가 연기한 인호는 밀린 수사 업무로 인해 아내와 계획한 하와이 여행에 함께 하 지 못하게 된 베테랑 형사팀장으로, 상공의 아내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과 형사로서 비 행기 내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의무감 속에 서 고군분투한다. 그는 "비행기라는 게 특수 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배나 기차는 항구나 역에 정박하거나 정차할 수 있는데 비행기는 접촉을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상에 있 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심적인 딜레마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하고 싶은데 지상 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는 이 딜레 마에 빠진 사람들의 심정을 중점적으로 생 각했다. 너무 슬프고, 감정적으로만 표현해 도 안 될 것이며 너무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표현해도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적절하게 녹이 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극 중 인호는 소소한 유머로 분위기 를 환기시키기도. 송강호는 "그런 연기는 자 연스러운 거다. 희극 속에 비극이 있고, 비극 속에 희극이 존재하듯이 일상이 슬픔만 있 고, 웃음만 있는 게 아니다. 희로애락이 동 시다발적으로 존재하는 게 우리의 인생사인 데 그게 자연스럽게 표현이 된 것 같다. 의도 했다거나 계산된 연기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상황에 몰입하다 보니까 자연적으로 생기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관객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송강호는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 에 온 승객 '진석' 역을 맡은 임시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강호는 임시완의 스크린 데뷔작인 '변호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이렇게 비유해도 될지 '정점 찍은' 송강호 "연기 인생 목표? 관객과의 소통"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0a1b0535b94a8de989a017b183b4f58.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4589bdd4973b934be18e940beaa191ab.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14 www.juganphila.com연예 모르겠지만 '범죄도시2'에 손석구가 있 다면 '비상선언'에는 임시완이 있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너무 훌륭하게 연기를 잘 해줬다. 지금 (임시완 씨가) 구례에서 드라마 촬 영을 하고 있는데 어제도 문자를 보내서 칭찬을 많이 해줬고, 오늘 아침에도 문 자를 주고받았다. '너무 대견스럽고, 훌륭 하게 연기를 했다'고 칭찬을 했다. '변호 인'을 통해 데뷔를 했는데 그때부터 예사 롭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또 이병헌, 전도연 씨는 20년 넘게 동고동락한 허물없는 배우들이자 친구다. '비상선언'을 보면 아시겠지만 매 번 모여서 촬영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그 래도 너무 반갑고, 호흡이 너무 좋았다" 고'비상선언'은덧붙였다. 총 300억 원이 들어간 대 작이다. 주연 배우인 송강호에게 뒤따라 오는 부담감도 당연할 터. 송강호는 "어 떤 작품이든 부담감이 있고, 항상 긴장되 고 떨린다. 아무리 배우지만 이 작품에는 많은 제작비가 들어갔기 때문에 '브로커' 와는 또 다른 부담감이 있기는 하다. 신 경 쓰이는 부분은 있지만 배우 입장에서 는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고 작업하는 것 이 가장 큰 임무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고, 또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더 라도 담담하게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비상선언'에 대한 기대를 당 부하며 "우리 영화를 통해서 우리가 살 아가는 모습에서 어떤 것이 소중한지 한 번씩 느꼈으면 한다. 그만큼 큰 결과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영화에 재난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비 상선언'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어떤 재난 을 맞이하더라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 치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한재림 감독의 치열했 던 10년간의 준비, 3년 동안의 노력과 열 정이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겨있고 이병 헌, 전도연, 임시완 씨를 비롯해서 많은 배우들, 스태프들의 놀라운 능력들이 담 겨있다. 어떤 영화보다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분들의 노 력과 열정이 절대 헛된 시간이 아닐 거 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 였다.송강호는 지난 5월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 영화제 시상 식에서 영화 '브로커'로 한국 배우 첫 남 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브로커' 개봉 이 후 약 두 달 뒤 '비상선언'으로 다시 관 객들을 찾아온다. 그는 "잊지 못할 경험 도 하고, 영광도 누렸지만 배우로서는 하 나의 과정이다. 배우 송강호의 목표는 끊 임없이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이라며 "결 과는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 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을 통해서, 또 새로운 모습으로 소통하고 싶다. 그게 제 유일한 목표다. 작품을 선택할 때는 제가 어떤 계획에 세운다기 보다는 운명적으 로 만나는 것 같고, 캐릭터와 배역도 운 명처럼 만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선언'을 통해 개인적으로의 성취는 생각하지 않는다. '비상선언'은 많은 분들 의 노력이 오랜 시간 동안 쌓이고 쌓인 작품이다 보니까 그분들의 노력이 헛되 지만 않게 된다면 대만족이다. 제 개인적 인 성취보다는 많은 분들이 성취감을 느 끼는 게 더 큰 목표"라고 밝혔다. 송강호는 "제가 1989년도 연극을 시작 해, 33년째 연기를 하고 있고, 영화는 26 년째 하고 있는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늘 드리는 말씀이 관객들에게 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그런 모습으로 다가가 려고 한다는 것"이라며 "그런 게 분명히 잘 받아들여지면 너무 감사하고, '비상선 언'도 제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 씀드리고 싶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스태 프와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잊을 수 없다. 그 열정과 노력들을 한 번쯤 경험 해 보셔도 좋지 않을까 하는 소박한 꿈 을 꾼다"고 강조했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e6bf1f48c1b53d002cb5712e6569e5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c36a7f79d6adaeedd16e1d3da81953b.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15www.juganphila.com 연예 배우 김우빈(33)이 드디어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투병 후 건강하게 우리 곁으로 돌아온 김우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김우빈도 좋았지만, 큰 스크린으로 보는 김우빈은 더욱 반갑다. 김우빈은 6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인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에서 자신의 매 력을 뽐내며 영화에 녹아들었다. 최동훈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담 겨 있는 '외계+인'에서 김우빈은 스토리텔러가 되어 영화를 이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 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우빈은 가드와 썬 더 등 1인 4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영화 '도청'으로 최동훈 감독과 함께 하기로 했지만, '도청'을 하지 못하고 잠시 활동을 쉬었던 김우빈. 그는 "항상 돌아간다면, 최동훈 감독님의 영화로 복귀하는게 맞다는 생각을 늘 했다. 감독님이 나 를 필요로 하신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마음이었다"라며 "감독 님이 '외계+인' 시나리오 이야기를 하셨을 때 작은 역할이라도 무조 건 하겠다고 했는데 가드 역할을 말해 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 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처음 '외계+인'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좀 어려웠다. 글 로 내용을 이해하려다보니 시간이 좀 걸려서 시나리오를 1, 2부 다 읽는데 오래 걸렸다. 다시 다 읽어보니 굉장히 많은 생긱이 드는 글이 었고, 두 번째 읽었을 때는 재밌게 느껴졌다"라며 "새로운 것에 도전 할 수 있다는 게 무서우면서도 즐거웠다. SF 장르를 직접 촬영해보 니 소속감이 생기고 더 관심이 간다. 없는 상대를 생각해서 해야 하 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촬영장 가기 전까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현장에 가니 미술팀이 너무 준비를 잘 해주셨다. 그래서 촬영을 잘 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감독님의 가장 인상적인 연출 방식은 컷하는 순간 배우한테 달려온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 면 배우가 불편하지 않도록 디렉션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신다"라 며 "그 마음이 잘 느껴져서 항상 감사했다. 무릎과 허리가 아프신데 그 더운 날 뛰어와서 너무 따뜻하게 배우에게 디렉션을 주신다. 그 '외계+인' 김우빈 "지금이 좋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eb9daec1ecb561a3fb596a0e829cd9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7059e7a7f2ccedb6ee17be539cf2fc9.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16 www.juganphila.com연예 런 모습이 안쓰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런 순간들이 마음에 남아 있다"라 고김우빈은전했다. 극중 1인 4역을 선보이며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김우빈은 "가 드는 임무를 위해 존재하고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상황에 있어 별 로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임무에만 충실하는 캐릭터다. 그런 부분의 마 음가짐을 생각하려고 했다"라며 "그의 삶이 외롭게 느껴졌다. 늘 어디에 도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는 임무를 가졌다. 연기할 때도 많은 게 눈에 들 어왔지만 최대한 보지 않으려고 하고 내가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할지만 생 각하며 촬영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썬더에 대해서는 "썬더는 밝 은 부분과 기운을 느끼려고 했다. 개인적으로 썬더가 귀여워서 더 매력적 으로 느껴졌다. 시나리오에는 '다양한 모습의 썬더가 나온다'라고 적혀 있 어서 촬영 중간중간 어떤 캐릭터가 나오면 좋을지 최동훈 감독과 이야기 를 나눴다. 4가지의 캐릭터가 전부 다른 모습을 보여 줘야 해서 고민했다. 분홍색 옷의 썬더를 우리는 '낭만 썬더'라고 불렀다. 그 친구는 내가 경험 하지 못했던 기운과 모습의 톤을 가지고 있어서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복귀 후 마음가짐이 달라진 점이 있느냐고 묻자 "제가 하는 일을 더 즐기면서 행복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물론 그때도 행복했지만, 저 는 좀 늘 미래에 살았다. 내가 오늘 운동을 해도 내일 모레 더 좋아질 몸 을 생각했고. 연기하며 오늘 잠 못자고 연기해도 내일 더 좋은 여기 위 해서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나의 미래 위해 살고 채찍질 하고 살았는 데 지금은 지금 순간이 너무 좋다"라며 "이렇게 인터뷰 하는 것도 좋다. 그 순간을 오롯이 느끼려고 한다. 촬영 현장에서도 내가 지금 연기하는 이 순간을 더 즐기고, 내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집중하려고 한다"라 고김우빈은밝혔다. 현재의 건강상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저의 건강 상태가 가드 처럼 퍼센테이지로 표현 되면 좋을텐데요"라고 웃으며 "제가 느끼는 건 강 상태는 그(투병) 이전보다 훨씬 건강해진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김우 빈은 "지난주 화요일 치료 끝난지 5년이 돼서 정기검진을 했다. 그 결과 이전보다 더 건강하다는 교수님의 말을 들었다"라고 건강해진 모습을 직 접 밝혔다. 이어 김우빈은 어떤 이미지의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어 떤 이미지가 되면 좋겠다 하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아서 좀 어렵다"라며 "그냥 나중에 시간이 만이 지나서 삶을 되돌아 볼 나이가 된다면, 관객 들이 '김우빈은 좋은 배우야'라고 해주시면 좋겠다. 그 기준이 명확한 것 은 아니지만 저 나름대로 찾아가고 있다"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 정을 드러냈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b96c1cb9a5c0e5db42fb6c8e473833d.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b6902855cc9902a0e78b86a5ab0c029.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17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15fe25817bd8d3697a12d5a37e0df13.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18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f2ae29f3320ca2bca0d1aa28cd5888f3.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19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856cfb499f139a9b43572fd12b08521.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20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2681f73613854c2877462dd567c10e96.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21www.juganphila.com 구인 I 구직 광고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43e578e53ac52a9e2ef3ace336a21459.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22 www.juganphila.com구인 I 구직 광고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824d3d4f32ad94d4402cc10540c31145.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23www.juganphila.com 구인 I 구직 광고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28f5611fa5e8a9f37bc23a6dce420c1.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24 www.juganphila.com구인 I 구직 광고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4c519c6eae9c785e9a1940f69fd8eb8e.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25www.juganphila.com 구인 I 구직 광고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dad76d84e84f62648a8d5a166798e77.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26 www.juganphila.com구인 I 구직 광고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70c67628f09a5cc55262662a4f627b2.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27www.juganphila.com 구인 I 구직 광고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2dba27c86b1c21448bfc1ebae2ae66f.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28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1e1874d9eec025e8433d52fc2e5fc4da.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29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70296566742c9aa667dec6c0f5bfaa7.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30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1143ce0efe42490db60371c80dca155.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31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644bcb09c6282e1d4afb1be02deab2a.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32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d1b9c1258a2ba5e2d999c3b831572c6.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33www.juganphila.com 요리 정보 여름 식탁에 꼭 올려야 할 저칼로리 메뉴 엔다이브&퀴노아샐러드 380 kcal 재료-퀴노아 1/2컵, 엔다이브·적엔다이브 1/4개씩, 레 몬 1/2개, 물 적당량, 소스(플레인 요거트 1과 1/2큰술, 올리고당·레몬즙 1작은술씩, 다진 딜 약간) 만들기-1 냄비에 퀴노아와 물을 넣고 센 불에 끓인 뒤 끓어오르면 중간 불에 10분 정도 더 끓인다. 2 엔다이 브와 적엔다이브는 한 잎씩 뜯어 씻은 뒤 물기를 뺀다. 3 레몬은 씻은 뒤 필러로 껍질 부분을 벗겨 레몬제스트 를 만든다. 4 접시에 ①의 퀴노아, ②의 엔다이브, ③의 레몬제스트를 보기 좋게 담는다. 5 볼에 분량의 소스 재 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④에 곁들인다. Tip 퀴노아는 일반 곡류보다 열량이 낮은 반면 영양면 에서는 뛰어난 식품으로 위에 부담감이 적어 다이어트 식에 많이 활용된다. 연어&깻잎페스토 통밀파스타 540 kcal 재료-연어 150g, 통밀파스타 80g, 깻잎 1장, 소금·굵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유·물 적당량, 소스(깻잎 4장, 마늘 2톨, 올리브유 1과 1/2큰술, 파르메산 치즈가 루 1큰술, 잣 1작은술) 만들기-1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연어를 올려 앞뒤 로 노릇하게 구운 다음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2 냄비 에 물을 붓고 끓으면 올리브유와 굵은소금을 넣고 통밀 파스타를 넣어 삶는다. 3 소스 재료 중 깻잎은 씻어 물 기를 빼고 마늘은 껍질과 꼭지 부분을 제거한다. 4 믹서 에 ③의 깻잎과 마늘, 나머지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곱 게 간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②의 통밀파스타를 넣고 볶다가 ④의 소스를 부어 골고루 섞어가며 볶는 다. 6 ⑤의 팬에 ①의 연어를 넣고 가볍게 볶는다. 7 깻 잎은 씻어 물기를 빼고 가늘게 채썰어 ⑥ 위에 올린다. Tip 연어는 다이어트할 때 자주 이용되는 저칼로리 식 품으로, 깻잎과 함께 섭취하면 연어의 비릿한 맛을 없애 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두부&버섯 낫토샐러드 280 kcal 재료-두부 1/4모, 껍질콩 3개, 팽이버섯 한 줌, 낫토 2 큰술, 참기름·물 적당량 만들기-1 두부는 2×4cm 크기로 납작하게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껍질콩은 깨끗이 씻어 3cm 길이로 어슷하게 썬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다. 3 팽이버섯은 밑동을 썰어내고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다. 4 접시에 ①의 두부와 ②의 껍질 콩, ③의 팽이버섯, 낫토를 보기 좋게 담고 두부 위에 참 기름을 살짝 뿌린다. Tip 대표 다이어트 식품인 두부와 버섯, 낫토가 절묘 한 조화를 이룬 메뉴. 칼로리와 당지수가 낮은 낫토는 젓가락으로 저으면 진이 많이 나오므로 젓지 않고 그대 로 먹는 것이 좋다. 가쓰오부시&달걀 현미리소토 340 kcal 재료-현미 3/4컵, 껍질콩 4개, 양파 1/4개, 마늘 2톨, 달걀노른자 1개 분량, 가쓰오부시 10g, 올리브유·물 적 당량, 소금·후춧가루·다진 딜 약간씩, 다시마 국물 3컵 만들기-1 현미는 씻어 반나절 정도 물에 불린다. 2 껍 질콩은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다음 2 등분한다. 3 양파는 껍질을 벗겨 0.5cm 폭으로 채썰고 마늘은 껍질을 벗겨 가늘게 채썬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③의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춧가 루로 간한다. 5 ④의 팬에 ②의 껍질콩을 넣고 볶다가 ①의 현미와 다시마 국물을 넣고 현미밥이 익을 때까지 푹 끓인다. 6 ⑤의 팬에 다진 딜을 넣고 섞어 그릇에 담 은 뒤 가쓰오부시와 달걀노른자를 곁들인다. Tip 포만감이 오래가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식에 많이 사용되는 현미는 리소토로 즐 기면 질감이 부드러워져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 다. 여름마다 다이어트 때문에 식욕을 억눌러야 했지만 올여름은 다르다.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 바로 포만감을 주는 저열량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방해 하는 공공의 적 메뉴들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저칼로리 레시피를 준비했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44651f8df05f0b59a577ab063f7523a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bccd5fa404f84a42861928f7dfc427c.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a52d40b634e5cb7223dec30d491b755.jpeg)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34 www.juganphila.com 8/12/2022-8/18/2022 이번 주는 계절로 따지면 가을이에요. 봄에 뿌린 씨가 자 라나서 풍요롭게 추수하게 되니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 답을 기대해도 좋아요. 일에 충실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좋은거예요.기운이 곁에 머무르고 있으니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될 거예요. 들뜬 마음에 과하게 돈을 지출할 수 있으니 주 의하세요. 좋은 일에는 항상 마가 잘 끼는 법이에요. 명 자신감을심하세요. 가지고 소신있게 행동하세요. 주변 여건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일이 순 조롭게 흘러가니 말 그대로 운이 좋아요. 좋은 기회를 놓 치지 마음이마세요.여유로우니 가정과 직장 모든 것이 잘 풀려요. 약 속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꼭 나가세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관계가 더욱더 돈독 해질 거예요. 어느 때보다 많이 움직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세워둔 계획이 있다면 꼭 진행하세요. 특히 금전운이 좋 으니 기회를 놓치면 분명히 후회하게 될 거예요. 능력을 특히보여주세요.금전운이 좋아요. 바쁘게 움직일수록 돌아오는 운 이 점점 더 커질 거예요. 당신의 부지런함과 빠른 손놀림 에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을 수 있어요. 최대 한 이번집중하세요.주를어떻게 잘 보내느냐보다 별 탈 없이 무사히 보 내느냐가 중요해요. 실수를 하지 않도록 모든 신경을 집 중하세요. 실수가 당신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르니 긴장하 자존심이세요. 상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다른 때라면 모를까 이번 주만큼은 웬만하면 참는 게 좋아요.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는 법이니 여유를 가지 운으로만세요. 따진다면 불리할 수 있으니 조금 긴장하는 것 이 좋겠네요. 자신을 테스트해보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라 생각하고 도전해보세요. 노력한다면 뜻밖의 행운이 찾아 올 수 마음을있어요.단단히 먹어어겠네요. 아주 사소한 불평이나 무심 코 던진 농담으로 친구와 관계를 그르칠 수 있으니 조심 해야 해요. 항상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실수하 지 않을 거예요. 이번 주는 정신적으로 중심을 잡기 힘드니 오해를 살 수 있는 말과 행동은 피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여 유를 가진다면 상황이 좋아질 수 있으니 이점을 위안 삼 길 시작은바랄게요.거창하지만 마무리가 쉽지 않겠네요. 이런 일이 반 복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를 잃을 수 있으니 조심 해야 해요. 한번 뱉은 말은 반드시 책임지는 습관을 기르 는 게 좋겠네요. 운세 I Weekly Fortune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688583268a504c3b15bedda8a12087d2.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65a5c9607d29b64b4db60fef639498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37d58ab4b462c75be0480aa8d4a9477.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7d462583ab6c2aca17d456a8b054dc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e3de91d3f5dee850322b5e2d807dae41.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061751b5d3f1d12190912b8ec665520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e31fdc35b405d752310522f547a80c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36d36fa080f322caf0ff32719ed7b8d.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129323ed15ed9b5705051612e057d81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ff812c796f84457ad317f097fd9ff4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4166ef6fb4c9298280239dce54e15014.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afd47ab26130c41a43596bf1a64d7a7a.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b9dcf1eabbb75ffd7587bc892f81a37.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35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77d6b3f52a2247eae686ba20d146c427.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36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3b994801a61c626fb98aac4d8c9066be.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37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9936b631c0a6be8f260876dcbfed9952.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38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cef5196b63f581e7e72830a5105fd3eb.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39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d04a836a9602221601d4cb75fdcd70b0.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40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6ab067e34eab9743c4179a69413ff900.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41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58573f3b4fe7a0f3c7ed141e0426d5c7.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42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0eaa263cc100c28f68109802210c6b5.jpeg)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 143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b6cf7327c7ec6f95d0ce72b7246db0be.jpeg)
전 · 면 · 광 ·고주간필라 AUG 12.2022-AUG 18.2022144 www.juganphila.com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20811193255-69ad2f36a863c02e497bd0e72d0e1b81/v1/f6770134b88d43fb9d0beb74e08ad185.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