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7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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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924호 DEC 27 2019 | Tel.(713)827-0063 | Fax.(713)827-0018 | withkoreaworld@gmail.com |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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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신문 선정]

굿바이 2019~, 웰컴 2020! 2019년 한인사회 10대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 석방' 휴스턴 옥외광고 등장 1월29일 휴스턴 다운 타운 초입 I-10 Hwy 선 상에 세워진 박근혜 전대 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초 대형 빌보드 광고판이 세 워진 장소에서 휴스턴청 우회(회장 이재근)를 중 심으로 시국선언 집회가 펼쳤다. 미주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 을 요구하는 초대형 빌보 드 옥외광고가 설치된 일 은 LA, NY에 이어 휴스턴이 세번째다.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세워진 빌 보드 광고판은 휴스턴 청우회 배창준 사무총장(전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회장)을 주축으 로 현직 한인기관 단체장, 의사, 사업가, 일반동포 40여명이 모금에 참여 했다. 빌보드 옥 외 광고판 설치 후 동포사회는 대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빌보드 광고 이후 애국동포들의 결집이 견고해 지며 지지세력이 응집하는가 하면, 미주최대 유학생커뮤니티에서는 휴스 턴의 빌보드광고라는 게시글에 나라 망신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개 되며 광고를 내리기 위한 방법을 찾자는 의견들이 모아졌다. 휴스턴에 설치된 '박근혜 대통령 석방' 빌보드 옥 외광고판은 1월말부터 3월 초까지 약 한달 열흘간 게재됐다. 2. '월드런코리아=정상영' 고발광고 실체 폭로 2월 말, 지난 수 년간 자신의 실체는 꽁꽁 숨긴 채 한인사회 100여 주요단체 장 및 인사들을 대상으로 일방적인 이 메일을 발송하면서 미확인 의혹 제기 로 갈등을 야기시켜 온 유령 이메일 ‘월 드런’(worldrunkorea@gmail.com)의 계 정주 실명이 지역언론 광고를 통해 전 격 폭로되면서 이해당사자간에 진실공 방이 이슈가 되었다. 휴스턴 한인회 심 완성 수석부회장은 개인자격으로 ‘월드 런'이메일 계정의 사용자가’정상영' 전 한인학교 이사장이라고 특정하고, ‘코메 리카포스트’가 협조자라는 주장을 현지 지역신문 광고를 통해 고발했다. 심완성 부회장이 월드런의 계정주가 정상영 씨라고 특 정한 증거로 계정의 백업전화번호가 정상영 씨의 개인전화번호 끝자리 두 자리와 동일한 XX96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정상영’과 ‘코메리카 포스트’는 서로 협력하고 모의를 실 행해 오면서 서로가 공동으로 혐오하는 개인 몇 명을 어떻게 매장시키느냐가 목적”이라 고 주장했다. 정상영 씨는 관련 내용에 대해 무대응 입장을 밝혔다. 3. 세계한인언론인협, 본지 여론조사 대서특필 전세계 158개 해외한인언론들이 함께 활동하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가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에 본지가 금년 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기사가 대서특필 됐다. 세계한인언론인협 회(이하 세한언)는 최근 코리아월드 신문사/휴스턴교차로 공동으로 실시한 '한인 정치성 향 여론조사' 결과를 정기 간행물인 세계한인 3호에 '휴스턴 한인, 김정은 한국답방 기대, 북미관계 긍정 영향'이란 타이틀 제목으로 2페이지에 걸쳐 대서특필했다. 코리아월드에 서는 1월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e-news 구독자 1, 439명 을 대상으로 '휴스턴 한인 정치성향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미주한인들의 정치성향 의식을 분석한 종합 집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한국정치분야에 집중해 실시한설문조사에서는 남북관계와 한미관계, 대통령 국정지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선호정당, 박 전 대통령 불 구속 재판 등 총 6개 항목에 걸쳐 질문을 제시했고, 기 존 한국에서 실시된 복수의 여론조사 항목들을 참고해 개발한 설문내용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김정은 위원장 한국 답방 기대에는 긍정 53.8%, 부정 39.4% 김위원장 한국 답방과 한미관계에는 긍정

50.7%, 부정 32.5%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에는 긍정 47.7%, 부정 47.7%, 선호하는 차기 대선주자에는 황교안 21.2%, 이낙연 18.2% 선호하는 지지정당에는 민주 33.3%, 자유한국 당 25% 결과를 나타냈다.

4. 한국식 찜질방 '강남스파' 휴스턴 첫 선 3월30일 휴스턴 최초의 한국식 찜질방 강남스파가 그랜드오픈 했다. 한국식 찜 질방의 휴스턴 첫오픈이라 는 상징성으로 강남스파는 개장 전부터 동포사회에 큰 관심을 모았다. 그랜드오픈 일 모습을 드러낸 강남스파 는 럭셔리 프리미엄 스파의 자태를 자랑하며 고객들에 게 큰 인기를 모았다. 그랜 드 오픈 이후에도 강남스파 는 업그레이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셔틀버스 제공, 치맥 메뉴 개시, 건강 의료시스템 도입 등으로 나날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남스파는 휴스턴 메 이저 방송사들이 앞다투어 핫 플레이스 중 한 곳으로 방송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5. 한국 국무총리 50년만 휴스턴 첫 방문 지난 5월8일 오후 3시45분, 휴스 턴 공관 설립 50여년만에 처음으 로 대한민국 현직 국무총리가 조지 부시 국제공항에 공군1호기를 타고 도착했다. 공군1호기는 한국의 국 가원수가 해외순방 때 이용하는 대 통령 전용비행기로 공항 도착과 함 께 레드카펫이 깔리고 이 총리가 모 습을 나타냈다. 이낙연 총리의 휴스 턴 방문 첫 일정은 국제해양박람회 (OTC) 한국관 참관이었다. OTC 행 사장에서 총리를 맞이한 한국 지상사 기업 관계자는 작년 11월과 금년 4월 정부차원의 조 선산업 활력제고 방안과 보완대책이 발표되고 나서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 고 있다며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이총리 동포간담회 행사장에는 약 90여명의 한인 초청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동포,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에서 하이라이트는 '동포 소 감발표 및 질의시간'. 이날 예정보다 많은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사회자는 5명까 지 질문을 받고 다음순서를 진행하려 했다. 이에 이총리가 '괜찮다. 더 받으라'고 반응하며 동포질문이 계속 이어졌고 10여명이 질문하며 총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총리는 2017년 하비피해를 힘 모아 극복한 휴스턴 한인사회, 통합한인회 사례, 휴스턴코리안페스 티벌 성공사례 3가지를 수 차례 언급하며 휴스턴 한인사회를 모범적인 해외 동포사회라 고 높게 평가했고, 동포간담회에서 국, 내외 현실적 문제를 차분하게 설명하며, 질의자들 의 질문내용을 놓치지 않고 진정성 있게 공감하며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6. 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 생산공장 준공 5월 9일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롯데케미칼 ECC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 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관 등 한미 양국 정부 인사를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제임스 차오 웨스트레이크 케미 칼 회장 등 롯데케미칼 및 협 력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 석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신 동빈 회장은 롯데케미칼 준 공으로 한국최고의 화학기업, 세계 7위의 글로벌 화학기업 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소 개했다. 루이지애나 존 벨 에 드워드 주지사는 이낙연 총 리의 방문을 환영하며 롯데 의 진출로 루이지애나에 커 다란 경제효과와 일자리 창 출을 이루어냈다고 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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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이디버스 대변인을 직접보내 롯데그룹의 레이크찰스 공장 준 공을 축하하고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 케미칼은 이번 준공식으로 착공 3년 만에 한국 화학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준공하게 됐다. 공사규모도 메 머드급이다. 총 31억 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된 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 공장은 북미지역에 서 생산된 셰일가스를 원료로 화학사업을 펼치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준공식으로 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 공장은 아시아 석유화학사 가운데도 최초로 북미 셰일가스 에탄 크래커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7. K주간지 '명예훼손 14만4천불 배상' 판결 10월3일 변재성 전 한인회장과 코메리카 포스트 양동욱기자간의 3년7개월간의 긴 명 예훼손 법정공방 재판이 변 전회장의 승리 로 끝이 났다. 휴스턴 해리스카운티 민사법 원 295법정에서 열린 변재성 전 한인회장(원 고)과 코메리카포스트 LLC & 양동욱 기자 (피고)와의 명예훼손 소송 배심원 재판(Case No.2016-12612)에서 재판부는 피고 양동욱 기자는 원고측에 명예훼손에 대한 피해 보 상액으로 14만4천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 다. 원고측인 변재성 전 한인회장은 이번 재 판에서 명예훼손에 대한 피해보상액으로 총 9만4천불(변재성 전 한인회장: $44,000, 김 애숙씨: $50,000)의 피해보상을 청구 했으 며, 이날 배심원단은 원고측 배우자인 김애 숙 씨의 피해보상 요청액 5만불보다 2배가 많은 무려 10만불의 손해 배상금을 책정하 면서 피고측의 전체 손해배상 총액이 14만4천불로 불어났다. 이번재판에서 승소한 원고 측 변호인측은 배심원 재판결과에 대해 "개인의 정신적 피해를 증빙해 명예훼손으로 손 해배상을 이끌어 낸 재판"이라고 환영하고 "앞으로 피고측이 항소를 하더라도 재판정에 서 배심원이 판결한 결과를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피고 측 변호인측은 "명예훼손은 시효가 기본적으로 1년으로 변애숙 씨의 사안이 발생한지 1 년 이내에 소송장이 발부된 사실이 없다"고 지적하며 "재판이 무리하게 진행되면서 재판 절차와 과정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상급법원에 항소를 하겠다는 입장 을 전했다. 8. 텍사스아동병원, 뇌전증 한인 무료 치료 '뇌전증'을 앓고 있는 6세 한인 '장다윗'군의 병원 치료를 위해 과테말라에서 휴스턴으 로 일시 방문한 장희성, 유한나 선교사 부부의 고백이다. 장 선교사 부부는 지난달 23일 아들 '장다윗'군과 함께 치료차 휴스턴에 입국해 11월 25일부터 텍사스 아동병원(Texas Children's Hospital) 의료진이 제공 하는 뇌전증 검사와 진단, 치료를 실 시했다. 뇌전증 치료분야에 세계적 인 권위를 갖고있는 텍사스 아동병 원은 최근 한인 선교사 자녀인 '장다 윗'군이 뇌전증으로 지능이 떨어지 고 발달장애를 겪고 있다는 안타까 운 사연을 접하고, 5만달러 이상이 소요되는 병원비 일체 전액을 무료 로 지원해 주기로 결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본지 2019년 11월1일 로 컬 1면 톱기사 보도) 휴스턴 다운타

운 텍사스 아동병원에 도착해 입원수속을 마친 '장다윗'군은 현지 미국 전문 의료진의 도 움으로 48시간 오디오, 비디오 뇌파 모니터링 검사를 시작했으며, 다음날인 26일에는 뇌 MRI(자기 공명 영상)촬영과 뇌 척수액 검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장다윗 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휴스턴 한인동포 이영숙 전도사는 장다윗군의 의료비 를 돕기위해 'GO FUND ME' 온라인 후원 펀드레이징 계좌를 개설하고 주변에 아는 지인 들과 한인교계를 상대로 홍보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하면서 총 3천595달러의 후원금 모금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앞장섰으며, 이 기금을 지난 11월 29일 본사를 방문해 장희성, 유한 나 선교사 부부 가족에게 직접 전달했다.

9. 휴스턴 시장선거, '실베스터 터너' 연임 휴스턴 시장선거에서 재 선에 나선 실베스터 터너 현 시장이 경쟁자인 토니 버즈 비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 공했다. 12월 14일 열린 휴 스턴 시장 선거 결선투표 개 표결과, 현직시장인 실베스 터 터너 후보가 전체 투표수 (204,926표)의 57%(116,014 표)를 득표해 43%(88,912 표)를 득표한 토니 버즈비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어느 때 보다 한인커뮤니티의 참여가 돋보 였는데, 특히 유재송 회장(JDDA, 전 한인회장)의 터너 지원 유세가 한인커뮤니티와 아시 안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이어지며 터너 시장 당선의 투표 결과에 힘을 보탰다. 3월 30일 터너 시장은 Minute Maid Park에서 “모든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 라는 표어를 내걸고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선언 캠페인에 유재송 회장도 참여해 지 지선언 및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 했다. 재임도전에 성공한 터너 시장은 1945년 생 민주당 소속의 정치인으로 휴스턴 북부의 클라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휴스턴대학, 하버 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입법부에서 27년간 근무 후 휴스턴시장 선거에서 세번의 도전 끝 에 2015년 휴스턴 시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재선으로 터너시장은 2023년까지 휴스턴 시 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10. 복합레저센터 '휴스턴 스파월드' 개장 임박 12월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복합레저센터 휴스턴 스파월드가 개장 임박을 알 렸다. 스파월드는 2018년 7월 기공식 후 11월 21일 상량식과 함께 대들보를 올리며 공사 가 시작 되었는데 최근에는 도로변 대형 간판을 올렸고 대부분의 공사가 완공 된 모습이 다. 간판에는 K-Town Plaza, 한인촌이라는 문구가 오픈 준비를 알리고 있다. 스파월드는 6만5천 스퀘어피트의 연면적에 야외테라스, 400여대의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미중 부 스파시설 중 단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스파월드 김길윤 홍보이사는 “설계도면 계획 대로 공사가 거의 완공 되고 있다. 기능방 가운데 적외선방과 산소방이 추가 되어 고객만 족을 높일 것으로 기대 된다. 완공 을 거의 앞에 두고 있어 조만간 소 프트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스파월드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때문에 더 욱 안전하고 완벽하게 오픈을 준 비하고 있다. 소프트 오픈까지 조 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 기 대에 부응하는 장소로 인사 드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 다. <편집국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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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격동의 한반도, 어디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년통일강연회 KBS 특파원 금철영기자 초청…11일(토)

2020년 휴스턴 한인사회 첫 공식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 장 박요한, 이하 민주평통)가 주최하는 신 년 통일강연회로 정해졌다. 1월 11일(토) 오전 11시 서울가든에서 열리는 이번 신년통일 강연회는 KBS 워싱 턴지국 특파원 금철영 기자가 ‘2020 격동 의 한반도, 어디로?’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휴스턴 총영사관(총 영사 김형길)에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

다. 휴스턴 한인동포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 석 가능한 이번 행사는 오찬이 제공 되 며 장소 관계로 참석 예약이 필수이다. 이 번 신년 통일강연회에 참석을 원하는 경 우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김형선 간사 erikkim7@gmail.com(832-715-4158)에 게 RSVP 할 수 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새 해를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최 하고 주 휴스턴 총영사관이 후원하는 2020 년 시년 통일강연회에 동포여러분을 초대 한다. 통일, 외교 분야 최고의 전문 언론 인으로 활동하는 금철영 기자와 함께하는 2020년 통일강연회와 신년 하례식은 마음 껏 기대해도 좋다”고 소개 했다. 이번 강연회에 연사로 서게 될 금철영 기자는 2010년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정 치비평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휴스턴과 인 연을 맺은 바 있다. 금철영 기자는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탐사보도팀에서 활약한 후 최근에는 통일외교안보 분야와 다큐제작 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금철영 기자는 북 한과 외교 분야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북 한과 관련한 다수의 취재 경력을 갖고 있 다. 이번 세미나에서 북한을 방문해 촬영 한 영상이 공개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철영 기자는 2015년 KBS 탐사제작부 활동 당시 방송기자연합회 기고에서 ‘취재 원칙의 실종, 아니면 말고’ 제목의 글에서 “북한 관련 기사의 홍수다. 눈으로 본 것은 없는 반면 정보는 넘쳐난다. 그런데 현장 을 모르니 상상력의 나래를 편다. 현장에 있다 해도 파악하기 힘들 북한 고위층 관 련 뉴스는 더하다. 2013년 장성택 숙청 이 후 (우리 언론에 의해) ‘장의 남자’로 분류 된 로두철 북한 내각 부총리의 숙청과 망 명설이 사실인 양 보도됐고, 최룡해 당시 북한군 총정치국장은 한때 ‘장의 남자’로 분류됐다가 장성택 숙청에 개입한 핵심 인

최병돈 전 회장 차기 체육회장 추대 휴스턴체육회 이사회 열고 무기명 투표로 결정 휴스턴대한체육회는 지난 11월 15일 제20대 휴스턴대한체육회 회장 선출을 위한 입후보 기간을 12월 13일까지 공고

했다. 공고가 마감일까지 입후보자가 나타 나지 않자 휴스턴체육회 이사진은 12월22 일 이사회를 열고 총회와 함께 차기 회장

추대 의결 수순을 밟았다. 휴스턴체육회 홍순오 이사는 “차기회장 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의견이 좁혀 지지 않아서 총회에서 그 즉시 추대해야 한 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이날 총회에서 전임 회장, 임원 이사, 경기협회장들이 참석한 가 운데 무기명 투표로 회장 추대하기로 결정 했다. 투표 결과 총 14명의 투표인단 중 11 표를 획득한 최병돈 전 회장을 차기회장으 로 선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최병돈 전 회 장은 회장직을 수행 할 수 없다고 고사 중 이다”고 알렸다. 이날 참석한 이사회 이사진은 크리스남 체육회장, 유유리 이사장, 오영국 전 체육회 장/전 이사장, 송철 전 체육회장, 최병돈 전

물로 변하는가 하면, 김양건 등 대남 담당 핵심 간부들의 이름도 줄줄이 오르내리기 를 반복하기도 했다. 또 김정은 노동당 제 1비서의 부인 리설주의 결혼 전 염문설 등 이 장성택 숙청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까 지, 그야말로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가 넘 쳐났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북한 관련 기 사들이 우리 사회의 대북 인식, 나아가서 는 정부의 대북 정책이나 국제사회의 대북 접근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다. 정확한 정보에 기반하지 않은 채 북한 내부의 숙청과 권력투쟁 양상이 심화되고 있고, 불안정성이 극대화되고 있다는 기사 가 넘쳐난다면 어떤 정부라 할지라도 국민 적 지지를 바탕으로 균형감 있는 대북 정 책을 입안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또 우리 스스로도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보지 못 하고 ‘원하는 것’만을 추구하며 스스로를 기만할 우려가 있다. 왜곡된 북한 관련 기 사들이 ‘아니면 말고’에 그치지 않는 이유 다”라는 언론 보도의 문제점과 독자들이 잘못된 정보로 왜곡 된 사실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인지하는 현상에 대한 문제를 꼬 집으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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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최종우 전 체육회장, 이경호 부 회장, 이한주 사무총장, 신지호 법률이사, 김종곤 재무이사, 김성태 태권도협회장, 주정민 농구협회장, 황현민 베드민턴협 회장, 박상길 탁구협회장이다. 이사회 추대로 차기 회장에 추대된 최 병돈 전 체육회장은 24일 본지와의 인터 뷰에서 “개인 사정상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다. 전직회장이 다시 하는 것 보다 젊은 분들이 나와 휴스턴체육회를 활성화 기 켰으면 좋겠다. 전직회장단들이 그 동안 참 많은 수고를 했다. 활기찬 분이 체육회 를 맡아 주시길 바란다. 휴스턴체육회가 계속 유지 되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 히, 휴스턴체육회는 최근 미 전역에 잘 알 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그 동 안의 노력이 사라지게 될까 우려 되는 심 정이다”며 차기 회장 선출의 중요성을 강 조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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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호, 동포들 힘 모아 달라" '휴스턴 청우회 송년의 밤' 결의 다져 '오봉국' 예비역 해병 대령 초청 축사

지난 21일 휴스턴청우회(회장 이재근) 가 한인동포들을 초청해 2019년 송년 모임 을 가졌다. 약 80여명이 참석자가 자리한 이번 송년모임에는 휴스턴 한인동포 뿐 아 니라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해외특보로 활 동 중인 오봉국 예비역 해병대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달라스에서는 텍사스애국 동지회 원관혁 사무총장, 어스틴에서는 베 트남/625참전국가유공자회 유인화 회장도 이번 송년 모임에 참석했고, 김석현 목사와 전진용 목사가 축복기도와 식사기도를 전 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청우회 배창준 사무총 장은 대한민국은 생존의 기로에 놓인 위기 에 처해 있다며 내년 4월15일 총선을 위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하며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오늘 송년 모임

에서 결의를 다지고 주변에 내년 총선의 중 요성을 주변에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국민의례 후 첫 순서로는 전진용 목사가 축복 기도로 행사 시작을 알렸는데, 전목사 는 “대한민국은 지금 전쟁 중이다. 이념간 전쟁으로 체제 전쟁에 들어갔다. 자유대한 민국을 종북좌파가 잡아먹으려 하고 있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 달라. 우 리 대한민국 조국이 자유 대한민국이 되도 록 역사 해 달라.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세 운나라이다. 이 시간에 회개하고 대한민국 을 위해 이억만리 타향 땅에서 애쓰는 청우 회를 통해 휴스턴에 애국바람이 일수 있도 록 해 달라. 청우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인도하고 발전시켜 달라. 우리나라 땅에 평 화를 허락해 달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

뷰티엠파이어, 30여개 체인 임직원 송년행사 성황 지난 12월 22일 뷰티엠파이어(회 장 이한열)는 240여명의 임직원과 한 인동포들을 초청 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가 함께했다. 이날 송년 행사에는 30여개 체인 임직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단 합하는 시간을 보냈고, 한인동포들도

뷰티엠파이어의 발전을 축하했다. 뷰티 엠파이어는 1998년 1개의 점포로 시작 해 패밀리체인으로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는 한인기업이다. 이날 송년행사에는 김구자 무용단이 특별 초청받아 한국의 전통과 멋을 소 개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다”고 축복기도를 전했다. 올해 임기를 마치는 휴스턴 청우회 이재 근 회장은 환영사에서 “청우회는 2017년 9 월 발족 되어 2년여 기간 동안 동포사회 대 한민국 수호에 주도적 역할을 해 왔다. 지 금 대한민국은 종북좌파 문재인을 잘못 뽑 아 혼란과 고통을 받고 있다. 지난 2년간 트 럼프가 협상만 하면서 북한은 핵을 더 만들 고 ICBM을 개발한 시간만 주었다. 김정은 을 제거하고 북한핵을 파괴하는 것이 북한 국민을 살리는 방법이다”라고 전하며 대한 민국 수호에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힘을 모 아 합심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번 송년회에 특별 축사를 전하게 된 해 병대전우회 중앙회 해외특보 오봉국 예비 역 해병대령은 “이억만리 해외에서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런 모임을 만든 선배 님들을 뵙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부끄러움 을 느꼈다. 2년전 우리 대한민국 보수우파 는 나약하고 비겁했다. 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되야 하는지, 그 당시 62명의 새누리 국회의원들을 보수우파 국민들은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사 유가 없다. 촛불이 두려워 불법적인 탄핵이 이루어졌고 보수국민들은 주저앉았다. 눈 뜨고 당한 일이다. 문재인은 대통령이 아니 다. 빨갱이가 불법으로 대통령에 앉아 있다. 내년 4월15일 총선에서 보수우파 200석 확 보로 탄핵에 들어가야 한다. 선배님들이 계

셔 대한민국 보수 우파는 희망이 있다. 총 선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다. 해외동포 여 러분께 감사들 드리며 존경을 표한다”고 전 하자 참석자들은 기립해 호응했다. 한편, 2020년 휴스턴청우회는 이재근 회 장의 임기가 종료 됨에 따라 차기 회장으로 는 휴스턴노인회 하호영 회장이 임시 직무 대행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하호영 회장은 이날 송년 모임에서 “우리가 청우회 를 처음 만든 배경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이 합당한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시작 됐다.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불법 적 탄핵이며, 정치적 탄핵이라고 뜻을 모았 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야가 권모술수에 의해 탄핵이 되었다.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 개인을 위해 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헌법을 수호하고 불법이 시정 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 다. 처음에는 20여명의 회원이 현재 40명까 지 늘었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30대부터 80대까지 회원이 모이고 있다. 올해도 많 은 활동들을 했다. 내년 4월15일 총선은 우 리가 자유대한민국으로 가는 기로에 선 중 요한 선거이다. 우리가 해외에 있지만 우리 의 자녀, 손녀가 헌법을 수호하는 자유대한 민국에서 잘 살 수 있도록 우리가 격려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휴스턴 청우회 도 내년 더욱 애국하며 휴스턴사회에 봉사 하는 단체로 활동 하겠다”고 전했다. 배창 준 사무총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바라보 며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가 모두 느 끼게 되었다. 우리가 자유를 지키고 내 조 국이 번영해야 우리 동포들이 잘 살게 된 다”고 외쳤다. 카톡과 휴스턴교차로 온라인을 통 해 코리아월드 모든 기사와 광고 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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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에서 입양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새해 초부터 휴스턴 등 재외공관서 일제히 실시 입양인 가족찾기 위한 유전자 등록 지원 서비스’ 지난 19일 대한민국 경찰청은 경찰청과 외교부, 보건복지부에서 한국에서 해외로 입양 된 무연고 아동이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현지 재외공관

을 통해 입양인의 유전자 채취 및 등록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새해 1월1일부터 실 시한다고 밝혔다. 휴스턴 인근에 거주하는 입양인들은 휴

스턴총영사관을 통해 상기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휴스턴 총영사관 동포담당 이시완 영사는 “본국에서 관련 가이드에 대한 안내가 있어 내용을 보다 보기 쉽게 정리하고, 한국어가 불편한 입양인들에게 영어로 안내 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정 리 중에 있다. 총영사관에서 의학적 유전 자 채취를 하는 것은 아니고 제공 받은 유 전자 검사 키트를 통해 유전자 정보를 수 집하는 형태로 서비스가 제공 될 예정이 다”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이시완 동포담당 영사는 입양 인 문제에 대해 발벗고 나서는 행보를 보 여 왔다. 최근에는 재외동포재단 입양인 차세대지원사업을 발굴해 휴스턴한인회 와 시민권자협회, 한미여성회가 프로젝트 를 수행 할 수 있도록 힘껏 도왔고, 입양

프라미스원 은행 "한인사회로 다가간다" 동포사회 첫 행사로 노인회관 방문 식사대접 에릭김 지점장....한해 인사 전하고 건강 기원 11월 25일 소프트오픈을 시작으로 휴 스턴 한인사회에 첫 모습을 드러낸 프라 미스원은행(지점장 에릭김)이 지난 12 월 20일 노인회관을 방문 해 식사 대접 을 제공하면서 한인사회 첫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 프라미스원 은행의 노인회관 방문은 에릭김 지점장이 노인회관을 직접 방문 해 어르신들에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요 청에 노인회가 화답하며 이루어진 일이 다. 이날 행사에서 하호영 노인회장은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다사다 난 했던 한 해였다. 오늘 노인회원들과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건강하게 많이 오 셔서 함께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된 일은

인들이 부모의 실수 또는 행정적 사각지 대에서 신분에 문제가 생겨 한국과 미국 중 어느곳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 들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 었다. 이시완 영사는 “이번 지원 서비스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친부모를 찾겠다는 의지가 분명하거나, 아동 당시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실이 확 인 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고 알렸다. 입양인이 가족찾기를 원하는 경우 아동 권리보장원(http://ncrc.or.kr/)을 통해 아 동권리보장원에‘입양정보공개청구’를 신 청(familysearch@ncrc.or.kr, 02-69432654~6, 2638)해야 하며, 이를 통해 친부 모 정보가 남아있지 않다는 ‘확인서’를 받 은 경우 14개 해외입양국 소재 34개 재외 공관(휴스턴총영사관 포함)에서 사전 예 약을 통해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법 제10조 의2에 의해 올해 7월 16일 설립 된 기관이 다. 휴스턴 총영사관에서는 한국어가 불 편한 입양인들에게 관련 절차에 대한 안 내 및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 이다. <동자강 기자>

너무 다행이다. 1년 동안 회원 중 천국 간 분이 별로 없다. 노인회도 건강하고 복을 많이 받았다. 내년도 그러길 바란다. 연말 에 에릭김 지점장이 찾아와 어르신들께 효 도하고 싶다는 의견 표해서 식사 대접을 하 고 얼굴보고 인사하자 해서 오늘 자리가 마 련 되었다. 에릭김 지점장은 이전에 한미은 행 지점장으로 봉사했다. 한미은행은 노인 회와 은행거래를 하고 있는 곳으로 그 동안 한미은행이 우리 노인회를 후원하고 많이 도왔다. 에릭김 지점장이 프라미스원 은행 지점장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지만 노 인회와의 인연을 끈끈하게 유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소개 했다. 에릭김 지점장은 “휴스턴 첫 공식행사를 어르신들과 함께 해서 기쁘다. 은행 어카운 트 상관 없이 한인타운에 있는 은행을 지나 시면서 들려 주시고 커피 한잔 나누고 담 소도 함께 나누고 싶다. 프라미스원 은행이 어르신들 섬기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 다. 2020년 새해에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 이 드시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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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이용객들 카드정보 도용 '주의' 전산망에 침투…신종 해킹사기 잇달아 비자카드사 '소비자들 각별 주의' 당부 주유소 전산 시스템에 침투해 소비자들 의 크레딧카드 정보를 통째로 빼내가는 신 종 크레딧카드 해킹 사기가 미 전역에서 기 승을 부리고 있어 카드 결제 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미 현지 신문에 따르면, ‘비자 카드’ 사는 최근 미 전역의 많은 주유소들에서 비 자 크레딧카드로 결제 했다가 해킹을 당하 는 신종 사기 사건이 속출하고 있어 비자 카드 소지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카드사가 소비자들에게 해킹 사기 경보를 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비자 카드사에 따르면, 최근 급격히 증가 하고 있는 주유소 크레딧카드 해킹 사건들 은 신종 ‘램 스크레이퍼’(RAM scraper) 피 싱 수법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신종 사기 수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램 스크레이퍼’ 방식은 해커들이 미 전역의 주 유소들로 ‘램 스크레이퍼’가 첨부된 피싱 이메일을 발송해 주유소측이 이 이메일을 읽게 되면 ‘램 스크레이퍼’소프트웨어가 주 유소 전산시스템에 깔리게 돼 이용객들의 카드정보가 자동으로 해커들에게 전송되게 하는 방식이다. 신종 해킹 수법 뿐 아니라 구형 마그네틱 크레딧카드를 복제하는 방식의 스키머 사 기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기범들 은 보안이 취약한 마그네틱 카드결제 방식 을 사용하는 구형 가스 펌프를 주로 노리고 있다. 미 전역 대부분의 주유소에서는 지난 2015년 10월 이전에 칩 카드 리더기를 전

한인여성 최초 미국 대사 탄생 유리 김 알바니아 대사 상원 인준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여성이 미국의 대 사직을 맡게 됐다.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 는 지난 19일 청문회를 통해 유리 김 주 알 바니아 미국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을 마 쳤다. 이에 따라 김 대사는 미국을 대표하 는 첫 한인여성 대사이자, 괌 출신의 미국 인으로서도 처음으로 대사직을 맡은 외교 관이 됐다. 김 대사는 국무부에서 20여 년 동안 외 교정책센터 국장, 부장관 비서실장, 유럽 안보정치군사 담당국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 2006년 베이징 북 핵 6자회담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은 바 있 으며 터키와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의 정치자문으로도 활약했다. 아이비리그인 펜실베이니아대학을 나 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국무부에서 외교관으로 근속해해 온 김 대사는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와 일 본어, 터키어 등을 유창히 구사하는 등 외 국어에 능통한 국무부 내 재원으로 평가받 고 있다.

면 도입했지만 구형 마그네틱 방식도 겸용 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유 소들은 내년 10월까지는 칩 카드만 사용하 는 리더기로 주유 펌프기를 반드시 업그레 이드해야 하나 마그네틱 방식의 구형 리더 기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는 피해가 계 속될 수 있다. 하지만, 내년 10월부터 칩 리더기를 설치 하지 않은 주유소에서 발생한 카드 사기는 전적으로 주유소측이 책임을 지게 돼 칩 리 더기 교체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크레딧카드닷컴’ 분석가 테드 로스맨은 “앞으로 칩 리더기를 설치하지 않은 주유소 에서 발생한 카드 사기는 주유소측이 카드 업체에 배상금을 물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당국은 주유소에서 신종 카드 사기 피해

를 예방하려면 주유소에서는 가급적 현금 이나 데빗카드를 사용하거나 해당 주유소 의 결제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라고 권고했다.

한나래 어린이 무용단 SK이노베이션 송년회 공연 한나래(대표 허현숙)가 지난 18일 SK Inovation(SK E&P 대표 김태원) 송년회에 초청받아 한국전통무용과 K-Pop 댄스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행사에서 허현숙 대표는 ‘화선무곡’, 한나래의 어린이 단원들(박유은, 박유 진, 에비게일 그레고리)은 꽃바구니춤 을 선보였고, K-Pop 댄스그룹 A.T는 K-Pop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 받은 허현숙 대표 는 “SK이노베이션에서 한국의문화를 외국인 직원들에게 소개하고자 초청 받았다. 송년파티엔 부부 동반이 많은 데 SK 송년파티는 가족을 위한 파티여 서 인상깊었다. 직원 자녀들을 위해 페 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직 원가족들을 위해 준비되어있었다. 함 께해 준 한나래 전통문화봉사단과 가 족들 그리고 송년행사에 초대해주신 SK관계자 분들께 특별한 감사들 전한 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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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입단 류현진, 휴스턴 경기는 언제? 휴스턴-토론토팀 아메리칸리그 소속 맞대결 내년 8월 초 휴스턴 첫 원정경기 등판 예정 코리안메이저리거 류현진의 토론토와 4년간 8천만 달러 계약이 임박했다. 25일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토론토로 출국한 류현진은 메디컬테스트 후 계약서에 사 인 할 것이 유력하다. 류현진의 토론토 입단 소식에 미주 한 인사회 야구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 다. LA 한인사회 야구팬들은 아쉬움을 전하는 반면 토론토 한인사회는 환영 일 색이다. 토론토는 캐다다에서 가장 많은 한인 이 거주하는 도시로 2018년 기준 약 8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휴스턴 한인사회는 그 동안 류현진의 휴스턴 등판 경기가 단 한 경기도 없었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로 합류하게 된 류 현진 소식에 야구팬들과 소프트볼 동호 인은 류현진의 휴스턴 선발등판에 대한 기대를 벌써부터 보이고 있다. 지난 6년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

한 LA다저스 류현진은 휴스턴 원정 경기 등판 기회가 없었다. 2017년 월드시리즈 로 LA다저스가 휴스턴을 방문한 것이 류 현진의 휴스턴 방문 최초이자 마지막이 었다. 당시 류현진은 부상으로 등판하지 못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토론토에 입단 하게 되면 휴스턴과 같은 아메리칸리그 에 출전, 휴스턴과 맞대결이 성사 된다. 2020시즌 휴스턴과 토론토의 첫 맞대 결은 5월18일부터 20일까지 토론토 홈 구장에서 열리며, 토론토의 휴스턴방문 경기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4경기가 열 린다. 이 기간 중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7년만에 휴스턴 첫 선발등판이 기대 된다. 그 동안 휴스턴 한인사회 야구팬들의 코리안메이저리거에 대한 관심과 기대 는 매우 컸다. 추신수, 최지만, 오승환, 강 정호 등이 휴스턴 방문 경기에 출전 때마 다 팬들은 응원전을 펼쳐왔다.

또한, 메이저리그 방어율 1위 기록을 세우며 최고투수 반열에 오른 류현진의 휴스턴 등판을 함 께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이번 류 현진의 토론토 입단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류현진은 고졸신인으로 20세 나이에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 단해 신인 최초로 18승을 거두 며 다승왕, 최다탈삼진, 방어율 1 위로 투수 3관왕에 오르며 신인 상과 최우수 선수상을 동시에 석 권했다. 그 후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 KBO에 서 메이저리그로 입단한 최초의 선수로 이적했다. 류현진은 올해 LA다저스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방어율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남겼다. <동자강 기자>

뱅크오브호프 고선재단, 비영리단체 15만불 지급 뱅크오브호프의 고석화 명예 회장이 운영하는 고선재단이 소 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는 비영 리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 고자, ‘2019년 고선 자선기금’을 전달할 비영리 봉사단체 19곳 을 선정해, 총 15만불을 지급한 다고 발표했다. 설립 이래 장애인 치료와 재 활에 중점을 두어 온 고선재 단은 올해도 UCLA 아동병원

연구소/에필렙시 재단 장애인 치료연구 소(Epilepsy Foundation of Greater Los Angeles)/샬롬 장애인 선교회/비전시각장 애인센터 등을 후원 단체로 선정했으며, 최근 커뮤니티의 가장 심각한 사안 중 하 나인 노숙자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이 사안과 관련해 가장 다양한 활동을 펼 치고 있는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 와 다운타운 최대규모의 홈리스 센터인 더미드나잇 미션(The Midnight Mission) 에 후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고선재단은 올해 ‘건강 형평성

을 위한 시더스 사이나이 암 연구 센터 (Cedars-Sinai Cancer Reserch Center for Health Equity)’를 대표적인 후원단 체로 선정했다. 이 센터는 사회적 조건 이나 생활방식 등 암 발생 요인에 대한 연구를 확장하기 위해 새롭게 신설되었 으며,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의 여러 다 인종 커뮤니티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암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카톡과 휴스턴교차로 온라인을 통해 코리아월드 모든 기사와 광 고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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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세상 사는 이야기ㅣ

세계에서 가장 암을 잘 고치는 엠디 앤더슨 암병원(2) (텍사스주 휴스턴) 독자 여러분 한주간 편안하셨습니 까? 지금 밖이 많이 추우시지요. “축 성탄”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그런 데 지난주에 저는 12월에 여름더위를 먹을 뻔 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저희 동네 수은주가 곤두박질을 했어요. 그 날 낮 최고 온도가 84도, 다음날 아 침 39도 온도차가 40도 정도가 났어 요. 아니 여기가 사막도 아니고 이렇 게 날씨가 조석 변동이니 이거 어디 건강 제대로 지키겠습니까? 어쨌든 2019년 이해가 다갔습니다. 지난주 이어서 엠디 앤더슨 암센터 소개를 계속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날 이렇게 세계 최대 메디컬센터로 오늘 날 우뚝 선 엠디 앤더슨 암센터는 어 떻게 생기게 되었냐하면 무지하게 의 리가 있는 3사람의 친구들이 자기들 전 재산을 기부하여 만들어진 것입니 다. 이 친구들중에 첫째 친구인 앤더 슨은 암을 정복하는 병원을 만들고 둘째 친구인 허만은 종합병원과 공원 을 만들고 그리고 세째 친구 라이스 는 공부를 잘하는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위하여 학자금이 덜드는 의과대 학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삼총사 들, 생각하는게 약간 이상했어요. 세 상에 결혼을 하면 재산을 탕진한다 고 글쎄 결혼을 하지 않고 평생을 총 각으로 살다가 모든 재산을 기증하고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 도 여기 병원은 많은 부분이 기부금 으로 운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 니 미국 병원비가 얼마나 비싼데 얼 마나 많은 기부금을 받아야만 그렇게 큰 병원이 운용이 되나, 박원장 그러 면 거기 병원이 공짜인가? ㅎㅎ 네 그 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닙니다. 받을 것 다 받습니다. 그러나 정말 돈 이 없는 사람들은 100% 무료입니다.

엠디 앤디슨 암병원의 특징중에 하나가 사랑의 기부문화입니다. 병원안으로 들 어가 병실복도에 서면 병실복도 벽에 이 병실을 거쳐간 환자들 사진과 자기가 겪 은 투병기가 빽빽히 붙어있습니다. 그리 고 복도옆으로 기부금을 많이 낸 사람들 의 동상을 볼 수가 있고 수천명의 기부금 을 낸 사람들의 명단이 있어 ‘여기는 정 말 기부문화가 생활화 되어있는 곳 이구 나’를 느끼실것 입니다. 암병동 옆에 새로 지은 교회건물 입구에 특이한 커다란 사 진이 걸려 있어 궁금해서 가까이 가보니 유방암으로 작고한 40세 부인사진과 남 편 사진이 걸려있는데 부인이 비록 암에 걸려 하늘에 먼저 갔지만 병원에서 너무 나 친절하게 치료를 잘 해주어 남편이 감 사표시로 남편이 직접 교회를 건축하여 병원에 기증한 것으로 그의 부인을 영원 히 기리는 교회이며 기념관인 것입니다. 아! 역시 뭔가 달라도 좀 다르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미국 사람들의 봉사정신 입니다. 이곳 암병동을 비롯 메디칼 센터 안에 1천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전부 이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이라는 사실입 니다. 특히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 을 돌보며 환자로서 겪는 여러가지 일을, 먼저 겪은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고 격려 하며 봉사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들은 여 기 메디칼센터 직원들과 똑같이 일하며 자비를 들여 봉사하고 병실안에서 먹는 음료수나 점심, 저녁, 기타 들어가는 모든 경비를 자기돈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단 병원에서 봉사자들에게 지급되는 것 은 봉사자가 입는 유니폼과 명찰 정도라 고 합니다. 박원장 그 말이 정말 사실인 가? 아니 그럼 제가 허언이라도 한단 말 씀입니까? 말씀을 조심 하세요 ㅎㅎ 이 러니 엠디 앤더슨 메디칼센터가 발전을 안 할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전세계 의 사분들이 꼭 한번와서 견학이나 교환교

수로 와보고 싶어하는 병원, 1등 아닙니 까! 박원장 교환교수로 나와있는 대한민 국 의사선생님들은 많이 계신가? 아 좋은 질문입니다. 당연히 의료 강국인 대한민 국 의사선생님들이 많이 계시지요. 제가 정확히 알아보지는 못하지만 대충 70여 명의 의사 그리고 현지 우리동포, 자녀들, 의료관계에서 일하시는분 합해서 500여 명이 메디컬센터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 니다. 아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박원장 그럼 여기는 환자까운 입은 사람들은 전 부 암 환자인가? 아닙니다. 전편에 소개 했듯이 어마어마한 병원타운입니다. 여 기는 세상에 별의별 병의 환자들이 다 있 는 곳입니다. 그중에 암병원이 유명해 서 알려진 것이지요. 옛날에는 암에 걸리 면 이젠 죽었구나 했는데 여기에서는 암 에 걸렸구나, 그냥 만성병 정도로 여긴다 고 합니다. 아니 암에 걸리면 죽고 다른 병에 걸리면 사나 어떤 병이던지 다 죽을 병이라고 생각하면 죽는 것이고 암이라 도 그냥 만성병이다 생각하면 그냥 한가 지 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고 생각 한다고 합니다. 엠디 앤더슨 암센터에 방사선 치료전 문 닥터 이명종교수 이야기에 의하면 같 은민족, 같은나이의 환자, 같은 악성종양 의 항암치료를 하였는데 한사람은 2년 살고 한사람은 7년을 살았으면 한사람은 15년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어떻게 된일일까요? 같은 악성종양이라도 사람 에 따라 암의 진행속도가 다르기 때문이 기도 하지만 환자 자신의 성격에 따라 암 의 진행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환자의 생각이 긍정적이고 매사를 편하 게 생각하는 사람이 암의 진행속도가 늦 어 치료의 기회가 많아져 오래 살수있고 성질이 급하고 매사가 부정적인 면이 있 는 사람의 암의 진행 속도는 정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빨리 진행되어 귀한 목숨

을 잃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박사 님한테 ‘우리 한국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과 비교 어느 정도냐’ 하고 물으 니 그냥 웃으며 ‘세상에서 제일 마음 이 급한 분들이지요’ 하고는 말을 하 지 않으시며 웃기만 하신다. 이런걸 ‘안봐도 비디오’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지요. 많은 한국 환자들이 묻는 질 문이 여기 병원에서 치료하는게 낫습 니까? 아니면 한국에서 치료 받는게 좋습니까? 하고 물으시는데 이제 대 한민국은 이미 미국 못지않은 첨단의 료를 걷는 나라이고, 훌륭한 의사선생 님이 많은 나라이다. 한국사람은 한국 에서 치료받는게 좋다. 그리고 여기가 암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이 대한민국 에 10배이상 수준이 들기 때문에 아 주 돈이 많지않으면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가장 좋 은 방법은 마음을 편하게 생각하고 그 냥 암을 만성병으로 천천히 치료받는 다. 그러다 완치하면 되니 암을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글이 많이 길어졌어요 여기서 끝내 야 되겠어요. 독자여러분 2019년 이게 마지막 칼럼같습니다. 즐거운 성탄과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그리고 2020 년 새해 더 좋은 글로 찾아 뵙겠습니 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A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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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어스틴뉴스

어스틴 한인회 2019 송년잔치 '성황' 현금 1천달러 당첨자 한인회에 고스란히 기부 오경아 무용단, 어코니 합창단 공연에 큰 박수 어스틴 한인회(회장 강승원)가 주최한

2019년 송년잔치 행사가 지난 21일 아시

아 아메리칸 리소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 렸다. 허성현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1부 순서에서 강승원 어스틴 한인회장은 "올 한해동안 어스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 각계각층에서 최선을 다해준 기관단체장 님 및 동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휴스턴 및 타주에서 오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 참석해 주신 귀빈들께도 감사드리고, 오늘 송년잔 치를 통해 한해를 정리하며 마음껏 즐기시 는 하루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만중 중남부 연합회 회장과 휴스 턴 총영사관 김용환 영사의 축사가 진행됐 고,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수고한 분들에 게 감사장 전달식과 장학금 수여식 순서가

어스틴의 개 경주장 ‘시티 파크’ 원형극장 완공 초읽기 어스틴의 개 경주장으로 유명한 와이너 경주(Weiner Dog Race)가 내년부터 새로 운 환경에서 치러질 수 있게 된다. 어스틴 국제공항에서 승용차로 20분 거 리에 위치한 부다 시(Buda City)는 올 2월 에 착공한 시티 파크(Buda City Park) 정 비공사를 내년 4월 와이너 개 경주 이벤 트 전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다 시는 개 경주가 열릴 시티 파크의 원형극장 공사 진행상황을 지난달 26 일 시의회 의원들을 초청, 2020년 바이 너 개 경마대회 전에 시설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소개했다. 부다 시의회 특별위원회는 시티 파크 개 경주장 정비공사에 대한 최신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이 시설을 상대로 투어를

미 항공사 ‘제3의 성’ 속속 도입 유나이티드 이어 아메리칸 항공사도 아메리칸항공(AA)이 승객의 성별 을 남녀가 아닌 ‘제3의 성(性)'으로 표 기할 수 있도록 했다. 22일 USA 투데이 에 따르면 이 항공사는 최근 승객의 성 별 정보를 ‘U(Undisclosed·미공개)’나

‘X(Unspecified·불특정)’로 표기할 수 있게 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조만간 인터넷 예매 에도 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도 ‘제3의 성’으로 예약 내용 변경을 전 화로 요청하는 승객에게는 성별 표기를 바

갖고 미진한 상황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 독과 공사기간 내 준공여부를 체크했다. 투어를 이끌었던 케니 크로포드(Kenny Crawford) 프로젝트 매니저는 “시티 파크 에서 진행되고 있는 원형극장형 개 경주 장 시설은 공기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에 예정된 제23회 와이너 도그 레이스를 이곳에서 개최하는 것이 꿔주고 있다. 최근 미국에선 성소수자 권익 보호 차원 에서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제3의 성을 인 정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항공사 중 에선 유나이티드 항공이 올해 2월 처음으 로 성별 정보를 ‘비공개’, ‘불특정’, ‘중성’ 등 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델타와 사우 스웨스트 항공도 제도 변경을 계획 중인 것 으로 전해졌다.

열렸다. 저녁식사 후 진행된 2부순서에는 오경 아 무용단이 나와 어우동 춤사위와 부채춤 전통무용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고, 어스틴을 대표하는 한인 합창단인 어코니 합창단도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 친구여'를 멋지게 합창해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한국에서 초청된 트롯가수 홍실씨 가 나와 특별공연 무대를 펼치며 송년잔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고, 일부 참석자들 은 무대 앞으로 나와 숨겨진 댄스실력을 발휘하며 신나게 흥을 표출했다. 이날 송년잔치를 준비한 어스틴 한인회 는 어스틴 노인회 연장자들에게 40포대의 쌀을 송년선물로 제공했으며, 경품추첨에 서 1등 당첨자로 뽑힌 박요한 휴스턴 평통 회장은 1등 상품인 현금 1천달러를 즉석에 서 어스틴 한인회에 재 도네이션해 참석자 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경품추첨 2등 상에는 정순옥씨가 당첨되어 부상인 삼성 55인치 칼러 TV를 선물로 받았다. <서지원 기자>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 공원에 원형 극장의 구조가 시설되 고 무대가 완성됐지만 무대로 이어지는 계단과 공연장을 수용하도록 설계된 원형 극장 뒤의 화장실 2개와 2개의 탈의실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잔여 공사가 완료되면 City Park에는 새 로운 화장실과 원형극장은 물론 더 많은 주차공간 및 서로 다른 연령대를 수용하 는 2개의 놀이터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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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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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7, 2019

|칼럼|

ㅣ문화칼럼ㅣ

<별들의 전쟁 계획>으로 베를린 장벽을 허물기까지 <NSC(National Security Council) 68>라는 문서가 있다. 일찌기 애치슨 국무장관의 후원을 받아 폴 니츠 정책 기획실장이 만들고 트루먼 대통령이 서명한, 미국의 소련에 대한 기본 전략 지침서이다. 본문은 66페이지이라는

힘을 동원, 소련의 부실한 경제, 인권 탄압 등을 들어 공격함으로써 소련 내부의 변화를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서. 총성 한방 터뜨리지 않고서. 물론 이러한 공산 권의 붕괴가 이렇게 한 두 줄로 설명

데 앞뒤 겉장을 함께 쳐서 68인지… 잘 모르겠다. 여하튼 이 보고서는 소련의 공산주의를 서구의 민주주의와 도저 히 양립할 수 없는 비문명적, 비기독교 적 이단세력으로 단정하는 도덕적 관 점에서 시작한단다. 주요 골자는 개인 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보았기 때문 에 군사력은 방패, 인권은 창으로 해석 했다. 다시 말해 미국이 한껏 키운 군 사력은 소련의 침략에 대비한 방어용 방패로 두고, 민주주의 특유의 인권과 자유를 무기로 내세워 공산주의의 반 윤리적 비인간성을 폭로함으로써 적 의 내부에서 스스로 분열하도록 유도 하는 정책이란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길 사실이 있 다. 공산주의자들이 즐겨 쓰는 소위 ‘평화’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 왜냐면 그들이 말하는 평화는 소련 정책에 대 한 완벽한 승복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 화를 가장한 ‘기만’이기 때문이란다. 한국에 현정부가 들어서자 부쩍 많이 들리는 평화… 설마, 왜곡된 이런 평화 가 아니겠지, 아니어야 할텐데…. 트루만이 서명은 했지만 그의 관심 은 군비 증강보다는 시급한 사회 복 지에 쏠렸다. 하지만 폴 니츠가 언급 한 소련 팽창주의를 증명이라도 하듯,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아니, 잉크 는 말랐겠지 1950년4월9일에 서명했 으니까, 그만 6.25 전쟁이 터졌다. 트루 만은 서둘러 국방예산을 3배로 늘리고 <NSC 68>을 참조, 한국을 도왔다. 이 로써 본격적인 냉전이 시작되었고. 하지만 미 역사상 <NSC 68>을 가 장 잘 활용한 대통령은 레이건이다. 그 는 아예 폴 니츠를 소련과의 군축협상 대표로 불러 쓰기도. 레이건에게 공산 주의는 자유를 파괴하기 위한 가장 잘 조직된 세력 집단. 그래서 소련을 ‘악 의 제국’이라고 선언함으로써 미국을 도덕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두었다. 그 런 후 미국의 강점인 경제력과 자유의

될 간단한 일은 아니었지만. 지난 주에도 언급했듯이 레이건이 떠맡은 미국의 1980년초는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는 Stagflation 상태. 그 러나 그는 현명했다. 물가를 잡기 위 해 금리를 인상하고 이로 인한 기업 의 줄파산을 막기 위해 감세 정책을 실시, 국내 경제부터 안정시켰다. 그 리고 틈만 나면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소련의 공산체제를 비판하 는 연설로 보수층을 단결시켰다. 그 런 후 국방 예산을 늘려 튼실한 방패 막을 구축한 후 소련과의 군비 전쟁 을 선포한 것. 한편 소련은1970년대의 고유가 산 유국으로 엄청 잘 살 수 있었는데 그 때 경제 개혁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대신 월맹 지원, 아프가니스탄 침공 등 막대한 자금을 군비 지출로 소모 한 것. 바로 이 점을 포착한 레이건. 소련의 경제를 뒤흔드는 체제 붕 괴를 노렸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1983년에 별들의 전쟁 계획 (SDI Strategic Defense Initiative)을 발표 한다. 이는 소련의 ICBM을 우주 공간 에서 레이저로 요격하는 시스템으로 핵무기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동시 에 갖추겠다는 어마무시한 계획. 사 실 그 당시 기술로 핵미사일 방어망

<미국사 58>

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 을 레이건은 알았다. 하지만 그것을 문제삼지 않았다. 어차피 이는 과시 용. 이에 대응하는 소련이 뱁새가 되 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레이건의 이러한 계획은 그의 집권 2기에 등장한 고르바초프와의 만남 으로 가능해 졌다. 개혁과 개방을 들 고 때맞춰 등장한 고르바초프와 진 정한 평화를 위해 목숨 건 레이건과 의 만남이라! 세계가 냉전에서 벗어 날 수 있었던 중요한 모멘텀이다. 역 사 속에서 이렇게 적시에, 적재적소 에 중요한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나 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식하며 다시 한번 옷깃을 여민다. 나는 기독교인 이기 때문이다. 물론 두 번의 만남은 모두 타협점 을 찾지 못한 채 헤어졌다. 그래서 레 이건은 산유국인 소련을 골탕먹이기 위해 사우디와 손잡고 석유를 마구 퍼냈다. 1985년 가을에 베럴당 $40 이던 것을 이듬해 4월에 베럴당 $10 으로 폭락시킨 것. 참고로, 베럴 당 1 달러가 떨어질 때마다 산유국인 소

연설했고 그해 12월, 워싱턴에서 고르 바초프와 세 번 째 만남을 갖는다. 이 때 양국은 전술 핵무기에 해당하는 중 거리 미사일 폐기 협정에 서명한다. 물 론 상호 검증을 통해 폐기 여부를 확인 하고. 1991년 6월 1일에는 모두 2,692 기의 미사일을 폐기하기에 이른다. 아, 그리고 그 베를린 장벽은 레이건의 연 설이 있은 지 2년 후인 1989년 11월 9 일에 무너졌다. 그 여파로 폴란드를 위 시한 동유럽의 공산국들도 줄줄이 무 너졌고. 그리고 1991년 12월 26일, 70 년간 존속했던 소비에트 연방이 공식 적으로 붕괴되었다. 지금까지 미소간의 냉전에서 미국 에게 완벽한 승리를 안겨 준 레이건의 통찰력과 이를 실현했던 구체적인 정 책들을 살펴 보면서 어쩔 수 없이 본능 적으로 돌아보게 되는 것은 지금의 북 한과 대한민국과의 관계다. 절절한 심 정으로 한국의 위정자에게 이렇게 외 치고 싶다. 공산주의를 제대로 무너뜨 린 레이건을 보고 좀 배우시라고. 다 배울 필요도 없이 달랑 두 가지, 유화 정책 버리고 싸워야할 적과 챙겨야 할

련은 연간 10억 달러의 손해를 본다 고. 1987년 6월 12일에 레이건은 서베 를린 국회 의사당에서 “고르바초프 서기장, 귀하가 진실로 평화를 바란 다면, 소련과 동구권의 번영을 바란 다면, 그리고, 진정한 자유를 원한다 면 저 문 앞으로 와서 그 문을 여시 오. 그리고 그 벽을 허무시오.” 라고

동지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 그런 후 무조건 퍼주지 말고 부국강병책으로 적을 제압한 것만이라도. 그런데 오히 려 북한의 독재자가 레이건에게 배워 잘 써먹는 것 같다. “강력한 힘에 의해 서만이 평화와 안전이 담보되는 거시 니께니 이런 철리를 명심들 하라우.” 아, 이 답답함, 새해에는 좀 나아지려 나.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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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상원 심리는 언제쯤' 트럼프 탄핵심판 '기싸움' 민주 "상원 심판 밑그림 나와야"…공화 "탄핵소추안 넘어와야 협의" 트럼프 "펠로시, 모든 규칙 파괴" 맹비난…펠로시 "트럼프의 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 원 탄핵심판을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의 힘겨루기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이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지만 바통을 넘 겨받을 상원의 심리 절차를 놓고 거친 신 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 논란은 민주당 일인자인 낸시 펠로 시 하원 의장이 탄핵소추안과 탄핵 심리 를 진행할 탄핵소추위원단 명단을 상원에 넘기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 정상적이라면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이 를 상원으로 보내는 것이 수순이지만, 펠 로시 의장은 상원이 탄핵심판을 어떤 식 으로 진행할지 밑그림을 내놔야 한다며 이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공화당의 상원 다수석을 이용해 탄핵안 을 최대한 빨리 부결시키려는 트럼프 대 통령과 공화당으로선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연일 펠로시 의장과 민주당이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하며 소추안을 빨리 상원으로 넘기라고 공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트윗을 통해 "펠 로시는 미국 의회 역사에서 가장 불공정 한 재판을 해놓고 이제 상원에서 공정함 을 외친다"며 "그렇게 하면서 모든 규칙을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정신이 아닌(crazy) 펠로시가 상원 심판을 지연시킬 권리는 없다"며 "마 녀사냥은 상원 심판과 함께 지금 끝내야 한다. 더 이상 이 탄핵 사기에 허비할 시간 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하원과 하원의장직을 잃어 본 적이 있고, 또다시 잃을 예정인 낸시 펠 로시는 상원 탄핵 표결에서 공화당 찬성 0 표를 지연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 하고 있다"면서 "그녀는 상원을 장악하려 고 하지만 어림없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제정신이 아닌 펠로시는 공화당이 다수석인 상원의 '탄핵사기'에 조건을 지시하고 싶어 한다" 면서 "민주당의 사건은 이미 인기가 없어 졌고, 여론조사 수치는 참혹하다"며 여론 도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도 이날 펠로 시 의장을 비난하며 여론전에 가세했다. 그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펠로시는 우리에게 탄핵 심리 방법을 알려줄 수 있

다고 분명히 믿고 있다"며 "우리는 막다른 골목에 와 있다. 하원 의장이 서류를 넘겨 주기 전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불만 을 표시했다. 또 "가식을 그만두자"며 "이것은 정치적 행위"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탄핵 추진이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됐다는 뜻으로, 상원 에서 탄핵안을 부결시키겠다는 입장을 재 확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반면 민주당은 상원에서 추가 증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증

못 믿을 '아마존의 선택'…짝퉁에 불법 제품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 에서 '아마존의 선택'(Amazon's Choice) 이란 라벨을 달고 팔리는 제품 가운데 가짜 상품이나 안전하지 않은 제품이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 보 도했다. 이 매체는 "많은 쇼핑객이 이 표시가 믿을 수 있는 승인의 도장이라고 여긴 다"며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의 선택' 라벨이 무수히 많은 합법적 제품들에 붙지만, 허위 주장을 하거나 판매자가 설명을 조작한 것으로

보이는 제품들에도 붙는다는 것이다. 일례로 아마존은 최근 몇 달 새 미국 식 품의약국(FDA)이 비아그라(남성 발기부 전 치료제)가 함유됐다고 밝힌 성기능 강 화 음료에 이 라벨을 허락했다. 비아그라 는 처방전을 받아야만 하는 약품이다. 애플 승인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로는 그렇지 않은 5개의 스마트폰 충전기 에도 아마존의 선택이 붙었다. 아마존은 이 라벨이 어떤 메커니즘을 거쳐 수여되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아마 존의 한 임원은 9월 "알고리즘을 포함한

도구"를 이용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아마존 대변인은 이 알고리즘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면서 다만 제품의 인기나 이용 가능성, 고객 리뷰, 가격, 기타 요소 등을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WSJ은 8∼12월 아마존에서 의류와 전 자제품, 영양보충제 등 10대 인기 품목의 상위 제품을 포함한 5만4천400개 제품을 자체 조사했다. 이 가운데 2만7천100개가 아마존의 선 택 라벨을 달고 있었고 그 대부분은 별 5 개 만점에 4개 이상의 평가를 받은 것이었

인 출석 금지를 지시해 하원에서 충분한 조사를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핵심 증인'으로 분류되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4명의 새로운 증인을 부르자고 제안했지만 매코 널 원내대표는 이를 거부한 상황이다. 또 매코널 원내대표가 상원 심리 때 백 악관과 협력하겠다고 한 발언을 문제 삼아 상원이 탄핵안 부결을 전제로 불공정한 심 리를 진행할 것이라는 강한 의구심을 표시 하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트윗에서 상원이 탄 핵 심판을 어떻게 진행할지 알기 전까지 탄핵소추위원단을 결정하지 않겠다는 기 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 절차에 대 한 거짓 불만을 제기하며 증인과 서류를 하원과 국민으로부터 차단했다"며 "이제 그의 변명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상원 심리 절차와 증인 채택을 둘러싼 양측 간 입장차가 쉽사리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아 당분간 기싸움은 계속될 것으 로 보인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회동했지만 증인 문제 등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 다. 다만 매코널 원내대표는 소추안이 상원 으로 넘어오지도 않았는데 미리 증인 문제 를 결론 내자는 민주당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도 증언 청취를 배제하진 않는 다고 밝혀 타협의 여지를 뒀다. 그는 폭스뉴스에서 "우리는 증인들을 배 제하지 않고 있다"면서 빌 클린턴 전 대통 령 탄핵심판 때와 같은 규칙을 적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클린턴 전 대통령 심 판 당시 모두 발언, 서면 질의 등을 거친 후에야 어떤 증인을 부를지를 결정했다" 면서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적합했던 것 (규칙)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적합하다" 고 말했다. 다. 그러나 WSJ의 조사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금지된 상품, 공식 안전승인을 받았다고 허위로 주장하는 제품들도 많이 발견됐다. 일례로 FDA 승인을 받았다고 표시된 어린이용 악기 에도 아마존의 선택이 붙어 있었지만 FDA는 장난감에 대해서는 어떤 승인도 하지 않는다. 또 1천600개 제품에서는 판매자가 아 마존의 선택 라벨을 받기 위해 제품 설 명을 조작한 흔적이 발견됐다. 아울러 아마존의 선택을 가장 많이 확 보한 브랜드는 아마존 자체 브랜드인 ' 아마존베이직스'로 540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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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7, 2019

|송년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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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2019년 국제 10대 뉴스 트럼프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미 하원 탄핵 당해 미,중 2개국 G2 무역전쟁 '요동치는 세계경제' 이슬람 무장단체 IS 수괴 '알바그다디' 자폭 사망

1 '현재진행형' G2 무역전쟁 미국과 중국, 주요2개국(G2)간 무역전쟁이 2019년에도 이어지면서 세계 경제가 요 동쳤다.미중 무역전쟁은 미국이 5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 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개시됐다. 양국 협상단이 워싱턴과 베이징을 오가며 무역협상 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미국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ZTE 등 에 대한 규제도 이어졌다.

4 분노하는 민중…세계곳곳 시위로 정권교체 독재와 경제난, 부패, 불평등에 분노한 민중이 봉기하면서 남미와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정권이 잇따라 교체됐다. 알제리에서는 20년간 집권해온 압델라지즈 부테플 리카 대통령이 장기 집권 반대 시위에 부딪쳐 5선(選) 도전 계획을 접고 지난 4월 물 러났다. 이라크에서도 공공서비스 개선, 일자리 확보, 부채 종식 등을 요구하는 반정 부 시위가 2달간 이어지자 11월30일 아델 압둘 마흐디 총리가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 사드 하리리 레바논 총리도 11월29일 2주 가까이 이어진 반정부 시위 끝에 사퇴했다. 시위는 관료 부패와 공공 서비스 질 악화, 경제난에 항의하며 벌어졌다. 이란에서도 유가 인상을 계기로 시위가 벌어져 수백명이 사망했다.

2 시진핑, 14년만의 방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자난 6월 20~21일 중국 최고지도자로서는 14년만 에 북한을 방문했다. 시 주석은 북미 비핵화 협상에 중국이 적극 개입하고, 전통 우방 으로서 북한의 체제 안전보장을 지원하겠다면서 북중 우호 관계를 적극 과시했다. 시 주석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지지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조건을 마련해 주려 한다"면서 "북한이 합리적인 안보 및 발전 우려를 해결하는데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만찬에서는 "중 국은 북한과 협력해 양국 관계와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 공동 번영을 위한 밝은 미래 를 공동으로 개척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5 '송환법'이 촉발한 홍콩 시위사태 홍콩 시민들이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개정에 반대하면서 대규모 시위를 벌여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시위는 송환법 폐지 요구에서 중국의 정치적 간섭에서 벗어나 려는 민주화 운동으로까지 그 성격이 확대됐다. 6월9일 주최 측 추산 103만여 명이 시위에 참가하는 등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홍콩 정부는 6월 12일로 예정된 심의 를 미뤘고, 16일에는 해당 법안 추진을 중단하고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3 트럼프,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탄핵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역사상 세번째로 탄핵 심리에 회부된 대통령이 됐 다. 1865년 취임한 앤드루 존슨 대통령과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모두 상 원에서 부결됐으며,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하원의 표결이 진행 되기 전 자진사퇴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로버트 뮬러 특검팀의 '러시 아 스캔들' 수사를 무사히 넘겼지만, 9월에 일명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터지면서 민주 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의 탄핵심리를 받았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볼로 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정적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며, 이를 군사원조와 연계시키려 했다는 내부고발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었다.

6 세계 곳곳 피로 물들인 테러 극우인종주의자에 의한 반이슬람, 반유대 테러부터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반 기독교, 반서구 테러까지 올해도 지구촌은 바람잘 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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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IS 수괴 알바그다디 사망

9 EU·ECB·IMF '여성수장시대'

지난 2014년 이라크와 시리아 일대에 '칼리프 국가'라는 유사 국가체제를 건설하고 칼리프(이슬람 신정일치 지도자)를 자처했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의 창시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10월26일 시리아 이들리브주 북부 바라샤 에 위치한 은신처에서 미군과 교전 끝에 자폭했다. 미국은 시신이 극단주의자들에게 이용되는 것을 막고자 모처에 수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 "알바그다디 는 자녀와 함께 지하 터널로 도망치다 자살폭탄 벨트를 터뜨려 죽었다"며 "그는 울면 서 달아났으며 개처럼 죽었다. 겁쟁이처럼 죽었다"고 조롱했다.

지도부 인선을 놓고 진통을 거듭하던 유럽연합(EU) 지도부와 28개 회원국 정상들 은 행정부 수반 격인 집행위원장 후보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60) 독일 국방장관 을 추천했다. 유로존 통화정책을 총괄하는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후보로는 프랑스 출신의 크리스틴 라가르드(63)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지명했다.

10 폭염·슈퍼태풍·가뭄·산불…신음하는 지구 8 전 세계가 탄식한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4월 15일 화재가 발생해 전 세계인을 안타깝게 했다. 붉게 타오른 화염에 탄식이 쏟아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리 의 일부가 불타는 것 같다"며 절망적인 심경을 드러냈다.

폭염과 가뭄, 슈퍼태풍, 산불 등 자연재해로 지구가 신음했다. 올해 여름 유럽 각국 은 40도를 훌쩍 넘기는 사상최악의 불볕더위에 시달렸다. 프랑스에서만 약 1500명이 사망했으며, 네덜란드에서도 최소 400명이 사망했다. 인도에서도 50도가 넘는 폭염 에 수백명이 사망했다. 미국립대양해기청(NOAA)에 따르면, 6월 전 세계 평균 기온은 16.4도로 6월 기온으로는 사상 가장 더웠던 것으로 기록됐다. 특히 올해 북극 기온은 NOAA의 119년 관측 사상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만장자 지지도 1위 대선 후보는 트럼프"…CNBC 설문 미국의 백만장자들로부터 현재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대선 주자는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공화당)인 것으로 조 사됐다고 미 CNBC 방송이 22일 보도했 다. 투자 가능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벌이는 CNBC의 '백 만장자 설문' 결과에 따르면 현재 대선 주자 중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 답률이 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민주당

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14%), 엘리자베 스 워런 상원의원(8%) 등 순이다. 이번 설문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민주당)이 대선 주자로 뛰어들기 전에 진행됐다. 백만장자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유 로는 경제가 꼽혔다. 응답자의 절반가량 은 트럼프가 경제에 좋을 것이라고 답한 반면 바이든이 경제에 좋을 것이라는 응 답자는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1대 1 대결 구도로 누구를 지 지할지 물었을 때에는 바이든을 꼽은 응답자가 48%로 트럼프(41%)를 앞섰 다. 응답자의 3분의 1은 내년 경제가 올 해와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예상한 가 운데 '약해질 것'(40%)이란 응답률이 ' 강해질 것'(28%)보다 높게 나왔다. CNBC의 백만장자 설문은 매년 봄 과 가을을 전후로 2차례 이뤄진다.

원래 군사용이었지만 상용화 돼 ‘인기 짱’ GPS·인터넷·가상현실·현대생활 필수제품으로 자리잡아 ‘전쟁은 또 다른 창조’라고 했던가? 모순 과도 같은 말이지만 전쟁 중에 군사 목적 으로 개발된 전시용 물자 중에 현재 일상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들 것 의외로 많다. 미군에서 연구 개발은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만 연구개발비로 420억달러를 사용 했을 정도다. 그렇다면 군사 작전을 위해 서 또 전쟁의 승리를 위해 개발된 것 중에 상업화돼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든 생필품 들은 무엇일까? ■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이제는 눈보호와 패션 목적의 생필품으로 자리잡은 선글라스는 공군 조종사를 위한 군사용 장비에서 비롯됐다.

조종사들은 시야 확보와 두통 방지를 위 해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1037년 선글라스 가 ‘레이 반’(Ray Ban)이란 브랜드로 상용 화되면서 급속도로 번져 나갔다. 1950년대 들어서 할리웃 스타들이 선글라스를 애용 하면서 보편화됐고 현재는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인터넷 인터넷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전 세계 일상 속에 파고든 인터넷 은 1960년대 개발됐다. 당시 미군은 통신 시설이 파괴될 경우 대체 통신으로 컴퓨터 2대를 연결해 만든 ‘알파넷’(ARPANET)이 인터넷의 시초다. 이후 1983년 알파넷에 관심을 갖는 민간 기업이 늘어나면서 군사 용과 분리돼 본격적으로 현재의 인터넷 기

반이 구축되기 시작했다. ■ 마이크로웨이브 오븐 가정용 가전제품으로 빠질 수 없는 마이 크로웨이브 오븐도 원래 군사용 목적에서 개발된 것이다. 1945년 레이더 개발을 하던 중 주머니 속에 넣어둔 초콜릿이 녹은 데서 착안해 레이더 장비였던 마그네트론을 마이크로 웨이브 오븐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했던 것. 1954년 미국에서 첫 마이크로웨이브가 가전제품으로 세상에 나오면서 이제는 전 세계의 주방 필수품이 되었다.

■ 가상현실(Virtual Reality) 21세기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에서 빼놓 을 수 없는 것이 마치 비디오 게임을 현실

에서 구현하는 가상현실(VR)이다. VR은 원래 공군 조종사들의 모의 훈련을 위해 고안된 것이다. 1979년 공군에서 최초로 머리에 착용하 는 VR 비행 모의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됐 다. VR 덕분에 수억달러에 달하는 항공기 를 직접 운항하지 않아도 가상 훈련을 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 GPS 자동차나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적용돼 사용되고 있는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은 1960년대 국방부에서 개발된 일종의 발명품이다. 위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GPS의 원리는 1994년 3월이 되 어서야 완벽하게 성능을 구현할 수 있었 다. 당시 핵잠수함이 핵미사일 발사 전 자 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필요성이 대두 되면서 GPS가 본격적으로 개발됐다. 1983년 대한항공 007편이 경로 이탈 후 옛 소련군에 의해 격추된 사건이 계기가 되면서 GPS의 민간 사용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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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DEC 27, 2019 ㅣ목회칼럼ㅣ

|칼럼|

2019년 한 해를 회고하면서 2019년 한 해 동안도 우리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 가운데 무사히 연말을 맞이하게 되고, 이제 앞으로 4일만 지나면 새 해 2020년 1월 1일을 맞이할 수 있으니 하나님 앞에 너무나 감사할 뿐이다. 2019 년 한 해 동안에도 우리 한인 커뮤니티에 서 애석하게도 57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 은 분도 있었고, 77세에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은 분도 있었고, 그 밖에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가셨던 것으로 기 억이 되는데, 하나님이 지금까지 필자의 생명을 살려 주셔서 이 해도 무사히 지나 가게 하시고, 새 해를 맞이 할 수 있으니 너 무나 감사한 일이다. 2019년도 9월 30일 월요일 아침에 필자 가 비뇨기과 닥터를 통해서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받은 이후에 10월 2일 수요일에 병 원에서 퇴원을 했었다. 그런데 10월 6일 주 일 새벽에 전립선의 힘줄에서 흐른 피가 피떡이 되어서 그 피떡들이 요도를 막게 되므로 소변이 나오지 않는 바람에 그날 비상으로 병원에 응급으로 달려갔던 것이 다. 그래서 그 다음 날인 10월 7일에 담당 비뇨기과 닥터를 통해 다시 재 수술을 받 게 되었고, 10월 9일에 퇴원을 하게 되므로 지금은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져서 정상적 인 목회 활동과 가정 생활을 하고 있는 것 이다. 이 모든 것들이 모두 하나님의 크신 은혜요, 하나님의 도우심이었기에 좋은 결 과를 가져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 이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는 건물이 약 5-60 년이나 된 오래된 낡은 건물이기에 고치 고, 수리하지 않으면 안된다. 작년에는 주 차장 공사를 해서 아스팔트로 주차장을 보 수하여서 다시 만들었고, 교회 운동장에 사람들이 쓰레기를 잔뜩 버리는 것을 막 기 위해서 교회 펜스를 정문과 후문에 새 로 설치하였고, 또한 교회 간판을 다시 만 들었었다. 그런데 금년에는 비가 올 때마 다 지붕이 새어서 지붕 공사를 완벽하게 다시 하였고, 교회 터를 둘러싸고 있는 울 타리 나무들이 45개나 죽는 바람에 45개의 나무들을 모두 뽑아 내버리고 나무들을 새 로 심는 공사를 하였고, 모든 울타리 나무 에 거름을 주는 작업도 하였다. 이제 2020 년도가 되면 교회당 건물 외부에 페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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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칠해야 하고, 교회 본당 내부도 페인 팅을 할 계획이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32 년째 태국에서 선교하시는 신학교 동문 선 교사님을 초청해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교회 창립 19주년 기념 선교비전 집회를 은혜스럽게 가졌었다. 특별히 금년 에는 필자가 섬기는 교회 안에 부교역자가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교역자가 오 시기를 위해서 년초부터 약 8개월 동안을 교우들과 함께 기도하였었는데, 하나님께 서 지난 8월에 두 분의 전도사들을 보내 주 셔서, 부족한 종과 함께 동역할 수 있는 든 든한 동역자들을 모시게 되었으니,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한지!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일 뿐이다. 작은 교회에서 4분의 선교사님들을 섬 기면서 후원할 수 있으니 또한 감사하고, 휴스턴 한인 노인회의 어르신들과 스프링 브랜치 널싱홈의 어르신들에게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 를 주시니 또한 감사할 뿐이다. 해마다 성 탄 때가 되면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성도 들이 정성드려 드린 성탄감사헌금으로 필 자가 섬기는 노회 산하 미자립 교회의 어 려운 목회자들을 섬길 수가 있으니 이것 또한 감사한 일이다. 교회도 공사하였지마는 올 해 필자의 집 도 13년 만에 처음으로 페인팅을 다시 하 게 되어서 감사할 뿐이다. 사랑하는 두 아 들들과 며느리까지도 2019년도에 자신들 의 전문 직종들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으니 하나님께 감사하고, 모든 것이 다 감사할 뿐이다. 부족한 사람이 휴스턴에 있는 한인 신 학교의 교수로서 학교가 세워졌던 2008년 처음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12년 째 계속 해서 신학생들을 가르치며 신학교를 섬길 수 있었던 것도 감사드린다. 이렇게 필자 가 교회에서 목회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한 신학교에서도 가르칠 수 있음에 또 한 감사하고, 또한 가정에서 활동을 하면 서 서로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사 도 바울이 고백한 고린도전서 15:10절에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 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

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사도 바 울의 고백대로 내가 나 된 것은 오직 하나 님의 은혜로 되었을 뿐이다. 그 동안에 목 사로 안수를 받은 이후로 약 40여년 동안 의 모든 사역들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오 직 우리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가능하였 던 일들이었음을 고백한다. 1930년 대 우리나라에는 아주 유명한 두 분 목사님이 계셨었다. 한 분은 길선주 목 사님이시고, 다른 한 분은 김익두 목사님 이셨다. 대 부흥사인 김익두 목사님은 예 수님을 영접하기 전에는 유명한 깡패였다 는 것이다. 요즘 같으면 조폭 두목쯤 되었 을 것이다. 그 어느 누구도 “김익두가 목사 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다 는 것이다. 그는 악질 중의 악질이었다. 사 람들은 김익두라는 말만 들어도 소름이 끼 쳤다고 한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저런 놈을 살려주고 계시냐고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였고, 염라대왕도 김익두가 무서워 서 감히 손을 대지 못한다고 말할 정도였 다는 것이다. 그런 김익두가 예수를 믿게 되고, 새 사람이 되어서 사람이 완전히 바 뀌어졌다. 그가 목사가 되어 전국을 다니 면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님의 은혜” 를 간증하였다는 것이다. 김익두는 없어지 고 그에게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 타났던 것이다. 김익두 목사는 “나같은 사 람도 천당을 주셨는데, 하물며 여러분들이 랴! 여러분도 무조건 예수만 믿으면 주님 의 은혜로 누구나 천국에 갑니다” 라고 외 치고 다녔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예수를 믿는 역사들이 일어났 다는 것이다. “맞다, 맞다! 하나님이 김익두 같은 사람도 사랑하신다면 예수님은 분명 히 나도 사랑하신다”고 사람들이 이구 동 성으로 고백을 하면서 예수를 믿게 되는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나게 되었다는 것이 다. 새 해 2020년도에는 우리 한국에서도 또 다시 이런 하나님의 대 역사들이 일어나면 참 좋겠다는 바램이다.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근본적으로 변화되어서 예수처럼 닮 아 간다면 우리나라에도 소망이 있을 것이 라는 것을 확신한다. 남한에 있는 그리스 도인들이 먼저 작은 예수인 것처럼 완전히 변하되어지게 될 때에 가정들이 변하게 되

고, 나라가 변하게 되며, 그래서 남북 통일 의 놀라운 축복의 역사도 나타나게 될 것 을 간절히 소원한다. 2019년에는 한 해 동안 내내 광화문 광 장에서, 시청앞 광장에서, 서울역 광장에 서, 또는 법원 근방의 서초동 길 거리에서 거의 매 토요일마다 연속에서 우파들의 집 회와 좌파들의 집회가 열렸던 것으로 기 억이 된다. 집회에 사용된 비용들만 해도 아마 천문학적인 숫자일 것이다. 그마만 큼 우리 한국 백성들이 서로 두 갈레로 나 뉘어져서 서로간의 갈등들이 매우 심각한 가운데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2020년 도 새 해에는 우리나라가 상대방의 허물에 대하여 서로를 용납하고, 서로 부등켜 안 고 서로를 용서하며, 서로를 사랑하고, 서 로를 향하여 긍휼을 베푸는 일이 있을 때 에라야 하나되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 나게 될 것이다. 남한에 있는 백성들이 먼 저 서로 하나가 되어야 만이 우리 하나님 이 북한 땅에 있는 저 사악한 공산주의 세 력들을 다 몰아내 주시고, 남북 통일의 축 복도 주실 것을 믿는다. 2019년도에 이루 지 못한 새 일들을 2020년도에는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이 모두 다 행하실 수 있도록 우리 백성들이 하나로 뭉쳐서 서로 연합을 이루어 드리도록 하자. 하나님 앞에서 내 가 먼저 올바로 서게 되면, 가정이 세워지 게 되고, 가정들이 올바로 세워지면, 교회 공동체들이 바르게 세워지게 되고, 교회들 이 정신차려서 올바르게 세워지게 되면, 또한 우리 나라가 변화되어지는 놀라운 역 가가 펼쳐지게 될 것을 믿는다. 한 해를 회 고해 보면서2020년 새 해에는 전능하신 우 리 하나님이 우리 국가를 강력하게 통치하 시고, 이끌어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놀라 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아멘, 할렐루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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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좋은 글ㅣ

극성지패 : 멈출 줄도 알아야 한다 승자효과(Winner’s effect)라는 게 있 다. 계속 이기다 보면 승리에 도취하거 나 더 큰 성과를 얻기 위해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처럼 멈출 줄을 모르는 현상 이다. 한번 이길 때마다 승리할 확률은 더 올라가는 것인데 현명한 리더는 적 절한 때에 멈출 줄 알아야 한다. 일상생활에서도 목표치의 70% 선에 서 만족하라는 권고가 있다. 서기 612년(고구려 영양왕 23년)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 라 장수인 우중문에게 시 한 수를 보냈다 “여수장우중문 시”란 것이다. “신책구천문 (神策究天文/신기한 계책은 하늘의 이치를 다 했고) 묘 산궁지리(妙算窮地理/묘한 계산은 땅의 이치를 다 했도 다) 전승공기고(戰勝功旣高 /싸워서 이긴 공이 이미 높 아졌으니) 지족원운지(知足 願云止 만족함을 알고 그만 두기를 바라노라).” 우중문 과 우중술이 113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침입했다. 그러나 요동성 공격에 실패 하자 별동대 30만으로 평양 성을 공격해 올 때 을지문덕 장군이 7번 싸워 7번 져주는 식의 유인작전을 펴가지고 살수에서 몰살시킨 후 이제 분수를 지 켜돌아가라며 조롱한 시다. 적절한 선에서 중단했으면 수나라 군 대가 그토록 참패를 당하진 않았을 것 이다. 근대 서양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1805년 12월 2일 프랑스 황제 인 나폴레옹이 지휘하는 프랑스군은 9 시간에 걸친 힘든 전쟁 끝에 알렉산드

로 1세가 지휘하는 러시아와 오스트 리아의 연합군을 완전히 격퇴시켰다. 이것이 저 유명한 아우스터리츠 전 투(Vattle of Austerlitz)다. 이 전투 는 러시아의 대문호인 톨스토이의 소 설 「전쟁과 평화」(War and Peace) 의 배경이 되었다. 이 전투는 블렌하 임 전투(Battle of Blenheim)와 칸나

에 전투(Battle of Cannae)와 마찬가 지로 전술상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 다. 이 때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에 4 만 프랑의 배상금을 물렸다. 아우스터리츠(현재 : 체코의 슬라 프코프) 전투에서 대승리를 거둔 나 폴레옹은 독일 서남부 영토를 보호 국으로 삼아 ‘라인동맹’을 만들고 20

만 명의 군대를 주둔시켰다. 이에 위 협을 느낀 프로이센의 빌헬름 3세는 1806년 15만 명의 병력을 동원해 나 폴레옹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그러나 10월 14일에 벌어진 예나 전투(Battle of Jena)에서 나폴레옹에 게 패하고 말았다. 프로이센군을 격 파한 나폴레옹은 프로이센 본토까지 일시에 달려갔고, 10월 25 일에는 수도 베를린에 입 성했다. 빌헬름 3세는 쾨니 히스베르크로 도망가서 러 시아에 구원을 요청했다. 러시아는 10만 명의 병 력을 지원해 나폴레옹에게 대항했지만 역시 패하고 말았다. 나폴레옹의 거침없 는 승리의 연속이었다. 1807년 2월 러시아 국경 의 칼리닌그라드주에 있는 네만강 위에 띄운 뗏목에 서 나폴레옹은 러시아 황 제 알렉산드로 1세와 회동 했고, 6월에는 네만강 왼 편의 도서 틸지트에서 프 로이센의 빌헬름 3세와 회 동했다. 6월 25일에 체결 된 틸지트 조약(Treaties of Tilsit)은 프랑스와 프로이 센과 러시아 3국간의 강화 조약이었다. 프로이센은 이 조약으로 1억 2000 만 프랑의 배상금과 함께 엘베강 서 부영토의 할양과 군대규모축소(4만 명 이하)등을 강요받았다. 또 프로이 센령 서 폴란드를 분할해서 프랑스의 괴뢰국인 바르샤바 대공국을 세우도 록 했다.

프로이센을 도왔던 러시아에게는 영 국의 목줄을 죄는 대륙봉쇄를 하게 만 들었다(승자독식). 이 때 프랑스 외무장 관 탈레랑(Talleyrand)이 나폴레옹에게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러시아에 대한 무리한 요구들을 철회하도록 건의했으 나 연전연승으로 ‘승자효과’에 빠진 나 폴레옹은 멈출줄을 몰랐다. 아니나 다 를까 이후 오스트리아는 계속 프랑스를 괴롭혔고 러시아는 대륙붕봉쇄령을 무 시했다. 할수없이 나폴레옹은 러시아 진격이 라는 최악의 카드를 꺼내게 됐고 이로 써 몰락의 과정이 시작된 것이다. 만약 나폴레옹이 네만강에서 멈추었더라면 그렇게 비참한 최후를 맞지는 않았을 것이다. 멈출줄 모르는 자의 비극이 이런 것 이다. 실로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상 대방이 서있을 만한 최후보루는 남겨주 는게 좋다. 완전히 이기면 곧 완전히 지 게 돼있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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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내면 극복하기 (10) 카메라는 계속해서 사울을 집중하 고 있습니다. 사울이 어떻게 변합니 까? 사무엘상 18장 12절 “12여호와께 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누가 누구를 두려워합니까? 사울은 왕입니다.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습니 다. 사울의 손에는 창이 있습니다. 반 면 다윗은 소년입니다. 그는 수금을 연 주했습니다. 다윗은 평안했습니다. 그 런데 사울은 다윗을 두려워했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시기하는 마음은 두 려움으로 변했습니다. 사무엘상 18장 15절 “15사울은 다 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사울은 두려워 떨고 있는데 다윗은 지혜롭게 행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광분했는데 다윗은 평정심 을 유지했습니다. 다윗은 조금도 흔들 리지 않았습니다. 안정감을 가지고 있 었습니다. 사울은 그런 다윗을 보고 더 두려워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조건과 상황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 다. 조건을 보면 사울이 다윗보다 압도 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울의 모습은 매우 초라합니다. 그러 나 다윗에게는 두려움이 없고 모든 일 을 지혜롭게 행했습니다. 그는 흔들리 지 않았습니다. 평온했습니다. 다윗은 백성들의 환호에도 들뜨지 않았습니 다. 왜 사울과 다윗의 태도에 있어서 차 이가 날까요? 사울은 다윗을 보자마자 다윗이 자 신의 왕권을 흔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은 주목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주목했기 때문입니 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주목하는 사람을 주목하십니다. 신앙 은 하나님을 주목하는 것입니다. 예배

가 무엇입니까? 예배하는 하나님을 주 목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살다 보면, 수많은 우상들이 우리의 시선을 빼앗 아 갑니다. 세상의 인기, 세상의 영광, 세상의 기쁨, 세상의 즐거움에 우리의 시선을 빼앗깁니다. 무엇이 우상입니 까? 우리의 시선을 빼앗아가는 것입니 다.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 까? 기도는 하나님을 주목하는 것입니 다. 기도할 때 처음에는 문제에 집중하 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모든 시선을 주님께 돌리게 됩니다. 세상의 소리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 기면 우리는 시기하고 질투하며 살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에 빠집니다. 마귀가 우리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사무엘상 18장 16절 “16온 이스라 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 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 라”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장

하십니다. 사람이 백성의 마음을 움직 이려 해도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 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서 다윗에게로 하나님의 마음을 돌리 신 것이 백성에게도 드러났습니다.

예닮교회 칼럼 았습니다. 다윗은 백성들로부터 인기 를 얻고 박수를 받으려고 하지 않았습 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마음을 움 직이셨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백성 들로부터 사랑과 칭송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남을 향해 박수치 는 연습을 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는 남을 향해 속 쓰려하고 배 아파 하는 연습은 충분히 했습니다. 남 을 교묘하게 트집 내고 흠집을 내 고 끌어 내리는 연습은 충분히 했 습니다. 만약 사울이 다윗과 비교를 멈 추고 다윗을 칭찬하기 시작했다면 요 사울의 인생이 어떻게 변했을 까요? 불행히도 사울은 다윗이 죽 을때까지 다윗을 향해서 박수를 치지 않습니다. 그의 영혼은 계속 시기와 질투라는 괴물에 사로잡혀 서 추락하게 됩니다. 똑 같은 상황 과 환경 가운데 똑 같은 다윗을 바 라보고 있는데 시기와 질투의 노예가 되지 않았던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바 로 사울 왕의 아들이었던 요나단이었 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주목했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했다는 의미 입니다. 우리가 한때는 하나님을 바라 봅니다. 하나님을 주목합니다. 오직 주 님께 시선을 둔다고 찬양합니다. 그러 나 시간이 지나면 시선이 움직입니다. 사울은 자신의 일과 자신의 자리를 바 라보았습니다. 마귀는 우리의 시선을 돌리게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게 합니다.

이광재 목사 하나님께서 도우셨을 때, 백성들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다윗은 가만히 있었습니다. 다윗은 아무것도 하지 않

케이티 예닮장로교회 담임 e-mail: lkj4960@gmail.com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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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U.St.Louis (WashU), UCLA, UT Austin ’19 Ynes Kang (Graphic Design) Pennighen, ENSAD, HEAR, ENSAAMA ( France ) ‘19 Yvonne Kim (Studio Art)SAIC,Syracuse(N.Y.) ’19 John Yoon ( Studio Art ) UT Austin

2018

‘19 Daniel Chua(Design)UT Austin,SAIC ($63,000) ’19 Justin Tian ( Design ) RISD ($115,200), UT Austin, Rochester I. Tec. ‘18 Esthel Shin-RISD($148,400),FIDM,FIT Chris Song($76,600)UT Austin,RISD,FIT,SAIC Janice Khang(Total $257,600)RISD,SAIC,FIT,SVA Jeffrey Lim(Total $203,200)RISD,MICA,SVA Kevin Park (Total $246,000)MICA,CCA,Otis,SFAI Austin Lee - UT Austin, Karis Kim - UT Austin Na Yae Kwon ($56,000) Pratt,SVA ‘15-‘17 Joshua Park (Total $337,600) Jeonggyu Lee (Total $112,000) Vivian Seo (Total $204,600) Kyeong Min Lee (Total $99,000) Erica Kim(Total$376,000) Jaewoo Cho($250,000) Lauren Pak(Total$331,000) A Hyun Kim ($147,000) Grace Cha($305,000) Samantha Kim($307,000) Yeon Jeong Kim($219,000) Rachell Yoon($118,000) Angela Lee($80,000) Justin K.($79,200) In Chan Hwang($110,000) Rachell Yoon($118,000) Angela Jho($78,800) Minbio Yoo($120,000)

2000

* Livestock Show and Rodeo Art Competition ( ISD Best of Show 48 명, Gold Medal 41명, Special Merit 39명 ( Action 누적상금 $833,000 ) * Congressional Art Competition (1st Winner 5명) * VASE ( Visual Arts Scholastic Event ) -Gold Seal 26명 ( Scholarship $ 2,700 ) * Scholastic Art Contest-Gold Key 37명 * TSAC ( Texas Student Art Contest )대상 9명 * PTA Reflections - 1st Award 3명, Division 1st 18명 2, 3rd 32명 (우승누적상금 $ 9,500 ) * SPA Art Contest 우승누적상금 $ 6,750 ( Best in Show 3명,Division 1등 14명 ) * APAHA ( Asian Pacific American Herritage Association ) ( 우승누적상금 $ 5,750 1st Place 4명, 2nd,3rd Winners 7명)

1982

* Cultureshapers Art Contest(우승누적상금 $61,000) ( 1st Winner 7명, 2nd Winner 8명,3rd Winner 6명) * Dr.Mari Jon Filla Student Dog Art Contest ( Best in Show 5명, R.B.S 2nd 5명, 각학년 1등 52 명 Committee C. Award 65명- 우승누적상금 $ 1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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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성탄 선물’ D데이… 지구촌이 김정은만 쳐다본다 미군 통신감청기 한반도 출격 단발성 아닌 ‘선물 세트’ 경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구촌 명 절인 크리스마스에도 주역이다. 북한이 예고했던 '성탄 선물' 탓에 지구촌엔 ‘북 한 경보’가 내려졌다. 한반도엔 크리스마 스 이브에 미군 통신감청기인 리벳조인 트와 지상감시기인 조인트스타스가 떴 다. ABC방송에 따르면 미국에선 연방항 공청(FAA)이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장 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경계령을 내 렸다. 김 위원장의 ‘성탄 선물’을 놓곤 한· 미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인공 위성, 핵 협상 중단, 핵실험 등 다양한 관 측이 계속됐다. 일각에선 ‘단발성 선물’ 이 아닌 핵 협상 중단 선언+인공위성 발

사+ICBM 발사 등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순차적 ‘선물 세트’란 전망도 있다. 뭐가 됐건 북한은 허를 찔러 도발할 것이라는 게 북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의 첫 정상회 담을 시작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한 김 위원장의 ‘거래 계산서’는 밑 지는 장사는 아니었다. 김 위원장은 북한 인권 탄압의 책임자에서 트럼프 대통령 의 협상 상대로 바뀌었다. 북한은 올해 5 월 이후 단거리 탄도미사일, 대구경 방사 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13차례나 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작은 것들(smaller ones)”로 무시했다. 그 바람 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금지한 유

엔 안보리 결의 대신 단거리는 문제 없다 는 ‘트럼프 스탠더드’가 등장한 듯한 양 상이다. 비핵화의 핵심은 실제 핵폐기다. 하지 만 북한은 핵무기·핵물질을 계속 생산 중이다. 동결까지도 가지 않았다. 신원식 전 합참 차장은 “한·미 연합훈련 중단은 북한 핵시설 사찰과도 교환할 카드였는 데 너무 허망하게 써버렸다”며 “북한은 불완전한 동결 속에도 트럼프와 정상회 담을 하는 성과를 얻어냈으니 남·북·미 중 가장 이득을 본 게 북한”이라고 말했 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직거래 하면서 남북관계의 주도권도 확보했다. 한국 정부의 도움을 받아 트럼프 대통령

월성 1호기 7000억 들여 고쳤는데… “경제성 낮다” 조기 폐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4일 한국수력원 자력이 2019년 2월 28일에 신청한 경북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영구정지 운 영변경안을 위원 표결에 부쳐 승인했다. 찬성 5, 반대 2였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월성원자력발전 소 1호기에 대한 영구정지 결정은 가동 중지와 달리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뜻 한다. 영구정지가 허가 나면 다시는 원 자로에 핵연료를 장전할 수 없다. 원전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탈(脫) 원전 정부의 상징적 사건이라고 비판한 다. 이날 반대 의견을 낸 이경우 위원은 “수명이 다해 폐쇄한 고리1호기와 달리, 월성1호기는 아직 원전의 수명이 남아 있는 상태여서 영구정지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병령 위원도 “국 회의 경제성 평가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월성 1호기 가동이 가능하다 고 해서 7000억원을 투입했는데 국가자 산에 대해 깊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안건 의결을 반대했다. 국내 원전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 력 이사회는 지난해 6월 경제성이 낮다 는 이유로 월성 1호기 조기폐쇄를 의결 하고, 지난 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영 구정지를 위한 운영변경 허가를 신청했 다. 이에 따라 지난 10·11월 두 차례 원 자력안전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일부 위원들이 감사원 감사 뒤에 영구정지 안건을 심의하는 게 옳다며 반대해 그간 논의가 보류됐다. 감사원 감사는 국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 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한수원 이사회 가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월성 1호기의 평균 전기 판매단가를 낮추 고, 원전이용률을 낮게 전망하면서 매출을 축소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 때문에 국회는 지난 9월 ‘한수원의 월성 원전 1호 기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 및 한수원 이 사회 이사들의 배임 행위’에 대해 감사원 에 감사를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대 해 원안위 사무처는 ‘경제성 평가’를 확인 하는 감사원 감사와 별개로, ‘안전성’을 보 는 영구정지(운영변경 허가안)를 안건으

로 심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원안위의 이번 결정은 앞으로 계속 논 란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 ‘한수원의 경제성 축소’라는 결과를 내놓는다면 한수원 이사회에 대한 검찰 수사와 재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15 년 원안위가 연장운행을 결정했을 당시 이에 불복한 시민들이 낸 행정소송을 냈 는데 이에 대한 2심 판결도 내년 2월 남 아있다. 1심에서는 “수명연장 처분을 취 소하라”는 판결이 났었다. 선진국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 기 위해 원전 수명을 늘리는 추세에서 7000억원에 달하는 정비를 거친 월성 1 호기를 영구 정지하는 것이 합리적 결정 이냐는 반론도 나온다.

과 얼굴을 튼 김 위원장은 이젠 한국 무 시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은 “스티븐 비건 대표가 이달 서울에 와 서 북한을 향해 ‘나 여기 있다’고 밝힌 자 체가 한국 정부의 대북 중재력 부재를 보 여준다”며 “대남 관계는 우리가 주도한 다는 자신감을 북한에 심어준 게 뼈아픈 대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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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2019년 고국 10대 뉴스 올 2월 하노이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 '노딜'로 끝나 조국 전 법무장관 파문으로 갈라진 촛불 '광장 정치' 낙태죄 66년만 폐지…화성 연쇄 살인범 33년만 검거

1 '하노이 결렬' 이후 벼랑 끝에 선 남북미 관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해의 시작과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를 공개하며 북미협상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비핵화 협상은 결실을 맺는 듯했다.두 정상은 2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다시 만났지만 트럼프 대통 령이 영변 핵시설 폐기만으로 대북제재를 해제할 수 없다며 합의문에 사인하지 않아 결국 역사적 정상회담은 '노딜'로 끝났다. 이후 북한은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언급 한 '새로운 길'과 관련한 경고 수위를 높여갔다.

4 일본의 백색국가 한국 제외와 지소미아 갈등 일본은 지난 8월28일 한국을 백색국가(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했다. 무기 제작 에 쓰일 수 있는 전략물자 수입국으로서 우리나라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논리 였다. 지난 7월4일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심사를 강화 한 지 두 달여 만에 재차 수출규제 조치를 내린 것이다.정부는 이에 대해 한일군사정 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따른 경제보복 조치라고 규정했다. 이후 마 찬가지로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등 강수를 두기도 했다.

2 '동물국회' 재연한 패스트트랙 갈등 극한 대치 20대 국회는 촛불민심을 받들어 대통령 탄핵이라는 새 역사를 쓴 국회이지만 임기 내내 이어진 여야의 극한 대치로 '역대 최악의 국회'로 남게 됐다.그 절정은 지난 4월 25일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선거제·검찰개혁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놓고 거친 육탄전 속에 '빠루'(노루발못뽑이'의 일본말)까지 등장한 이른바 '동물국회' 였다.

5 사법부 71년 역사상 초유의 치욕…양승태 구속 올해 71년 역사를 맞은 사법부는 초유의 치욕을 겪었다. 사법부 최고의 수장에 올 랐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연초 구속된 것이다.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양 전 대법원장은 첫 조사부터 검찰과 신경전을 벌였다. 양 전 대법원장은 조사 전 검 찰 포토라인을 거부하고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6 대형참사 재해 잇따라 '국민이 안전한 나라 언제' 3 ' 조국 파문' 갈라진 촛불…아직도 진행중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도 취임했지만, 35일만에 결국 사 퇴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그의 부 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동생 조모씨 등은 재판을 받고 있다.조 전 장관은 민정수석 에서 물러난 지 14일만인 8월9일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검찰개혁 완수 소임 을 내세웠지만, 부인·자녀·동생·5촌조카 등 일가 관련 무수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고, 법무부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10월14일 사퇴했다.

모두가 '온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염원하지만 올해도 나라 안팎에서 대형 참사와 재해가 잇따라 국민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겼다. 지난 4월 강원 고성과 속초에서 발 생한 대형산불은 강릉, 동해, 인제 등으로 거침없이 번져 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 다. 산불은 강원도의 빽빽한 산림과 공공시설, 주택, 농장 등을 검게 태웠다. 산림만 1757ha가 불에 탔고, 공공시설과 주택 등 피해가 3590곳에 달해 주민들은 아직도 고 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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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NA조사 33년만 베일벗은 '화성 연쇄살인범' 국내 대표적인 영구 미제 사건이었던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살인범이 33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경찰은 9월 18일 최신 DNA 검사 기법으로 이춘재(56)를 유력용의자 로 지목했다. 국민은 이씨가 이미 처제 성폭행 살인범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부산 교도소에서 ‘모범수’로 복역 중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이 사건은 공소 시효가 2006 년 이미 끝나 이 씨를 처벌할 수 없지만, 경찰은 국민의 염원을 담아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이어갔다. 결국 이씨는 화성 8차 사건을 포함한 살인 14건, 강간· 강간미수 30여 건을 자신의 범행이라고 자백했다.

9 봉준호 '기생충', 한국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올해 한국 영화계는 '봉준호'로 시작해 '봉준호'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봉 준호(50) 감독은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거 머쥐었다. 특유의 시선으로 한국 사회의 계층구조와 빈부격차 문제를 신랄하게 풍자 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10 '뜨거운 감자' 버닝썬…정준영 등 연예계로 불똥 8 '낙태죄, 역사속으로' 제정 66년만 폐지 결정 지난 1953년 제정된 지 66년 만에 낙태죄가 폐지됐다.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 은 헌법에 어긋난다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한 것이다. 헌재는 지난 2012년 낙태죄 처 벌은 합헌이라고 결정했는데, 이를 7년 만에 뒤집었다. 헌재는 지난 4월11일 산부인 과 의사 A씨 등이 제기한 형법 269조 1항 및 270조 1항 관련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 관 4(헌법불합치)대 3(단순위헌)대 2(합헌)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헌법불합 치는 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만 즉시 효력을 상실시킬 경우 법적 공백으로 사회적 혼란이 생길 수 있어 법 개정 시한을 두는 것을 말한다.

강남 클럽 '버닝썬'을 중심으로 한 클럽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이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명운이 걸렸다는 자세로 전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의지 를 밝혔지만 유착 의혹의 핵심이 경찰 수사에서 속 시원히 드러나지 않아 오히려 다 시 비판의 대상이 됐다.경찰은 152명의 인원을 대거 투입해 3개월 넘게 수사를 진행 했다.

정의당 “美에 몸 대주는 속국” 표현 후폭풍 정의당이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협 상과 관련해 우리 정부를 “미국에 몸 대주는 속국”이라고 비유한 것을 두고 논란을 빚고 있다. 정의당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20일 올린 글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5차 협상에서 미국이 요구한 내용은 오만 함과 무도함 그 자체”라며 “한국은 미 국의 패권을 위해 돈 대주고 몸 대주는 속국이 아니라”고 했다. 이 내용은 정의 당 심상정 대표가 ‘패스트트랙법 즉각

통과 정의당 비상행동’ 농성의 모두발언 자료로 배포한 내용과도 동일하다. 다만 심 대표는 농성 현장에서 “자료로 발언 을 대체하겠다”며 직접 이 내용을 발언하 지는 않았다. 이후 문제가 일자 정의당은 트위터에 “부적절한 표현이 있었다. 이에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 다”고 썼다. 또 ‘몸 대주는’이라는 표현을 ‘병력 대주는’으로 고쳤다. 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21일 페이스북 에 “여성은 여성에 대해 아무 말이나 해

도 용서가 되느 냐”며 “심 대표는 석고대죄하고 대 표직에서 물러나 라”고 했다. 바른 미래당 김정화 대 변인은 논평에서 “저급하기 짝이 없는 구제불능의 정의당, 해체가 답”이라고 했다.

북한에도 크리스마스가 있다? 없다? 북한에도 크리스마스가 있다? 없다?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가 정답이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없다. 12월 달력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기념일은 북한 헌법 제정일인 12월 27일이 유일하다. 북한에 지금 ‘숨 쉬는’ 종교는 없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학교에서도 종교는 나쁘다고 가르치고 있다. ‘조선어 사전’은 가톨릭 신부를 ‘바티칸의 앞잡이 로서…’라고 정의한다. 한국에서 교회나

성당을 다니는 탈북민들은 “주체사상이 성 경을 대신한다”고 말한다. ‘김일성교’를 믿 는 것이다. 하지만 북한에는 지하 교회가 있다. 미국 장로교단에서 북한 선교를 하는 이반석 목 사는 “북한에서 교회는 70년간 핍박을 겪 으면서도 여전히 건재하다. 북한 전역에 비 공식적 형태로 존재한다”고 밝힌다. 지하교 회 신자들은 숨어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다. 크리스트교를 신봉하다 정치범수용소

에 투옥된 이들도 있다. 탈북민이 한국 교 회에서 북한 지하교회에서의 활동을 간증 하기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프란치스코 교 황의 북한 방문을 중개(仲介)했으나 성사되 지 않았다. 1991년 김일성도 교황 요한 바 오로 2세(1920~2005) 평양 방문을 추진한 적이 있다. 바티칸은 평양에 “진짜 가톨릭 신자가 있다면 데려와 달라”고 요구했다. 교황의 해외 방문은 가톨릭 수장으로서 신

자를 찾는 사목 방문(Pastoral Visit)이 원 칙이다. 이에 평양시 당국은 주민등록부를 뒤 져 6·25전쟁 이전까지 독실하던 신자를 찾아냈다. “하나님을 믿느냐”고 묻자 할 머니는 “수령님이 계신데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게 무슨 소리냐”고 정색한다. “독실 한 신앙인을 찾아내야 국가에 도움이 된 다”고 설명하자, 할머니는 그제야 “한번 마음속에 들어오신 하나님은 절대로 떠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북한 노동당이 이때 “종교의 무서움을 절감했다”고 한 다(태영호, ‘3층 서기실의 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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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류현진 새 둥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어떤 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의 새 둥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이 아닌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는 팀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23일(한국시간) 2019시즌을 마 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류현진이 23 일(한국시간) 토론토와 4년간 8000만달러 (약 929억4000만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토론토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를 연고지로 하는 구단으로 1977년 창단했다. 홈구장은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다. 현재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캐 나다를 연고지로 하는 팀이다. 1969년 창 단한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 널스)가 2005시즌을 앞두고 연고지를 워 싱턴DC로 이전하면서 유일한 캐나다 연고 팀이 됐다. 토론토는 한국인 선수와도 인연이 있는 팀이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메이저리그 에서 뛴 한국인 불펜 투수 오승환이 2018 년 시즌 개막부터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 이드 되기 전인 그해 7월까지 토론토에 몸 담았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

해있다. 전통의 강호로 손꼽히는 뉴욕 양 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같은 지구 다. 여기에 또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 지만이 뛰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김현 수가 몸 담았던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같은 지구에 포함돼 있다. 강팀 사이에서도 토론토는 6차례(1985

년·1989년·1991~1993년·2015년) 지구 우 승을 차지했다. 1992년과 1993년에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정상에 서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지구 우승을 차지한 2015년을 제외하고는 성적이 썩 좋지 못 했다. 2015년과 2016년 포스트시즌에 진 출했으나 2017년부터 3년 연속 포스트시

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에는 67승 95패를 기록해 지구 4 위에 머물렀다. 선발 로테이션의 붕괴가 뼈아팠다. 올해 토론토 투수 가운데 두 자릿수 승수를 거 둔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올 시즌 토론토 의 팀 평균자책점은 4.79로 30개 구단 가 운데 21위였다. 선발 투수 팀 평균자책점 은 5.25로 22위에 머물렀다. 토론토는 이번 겨울 선발 투수 영입에 공을 들였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 드를 통해 체이스 앤더슨을 영입했고, FA 시장에 나온 통산 74승의 우완 투수 태너 로아크를 영입했다. 또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 출을 추진한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과도 2년간 600만달러에 계약했다. 확실한 에이스가 필요했던 토론토는 계 속 류현진에 러브콜을 보냈고,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류현진까지 영입한 토론토는 내년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한다. MLB 네트 워크의 존 헤이먼은 "토론토가 류현진과의 계약을 정말 필요로 했다. 이제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하 기도 했다.

'프로듀스 수사' 9부 능선…경찰 "윗선 개입 등 곧 결론"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프로듀스' 시리 즈 제작진의 투표조작 관련, 윗선 개입 여 부에 대한 경찰 수사가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이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23일 서울 종로 구 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에 고위 관계자가 연루됐는지 여부가 조만간 결론 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엠넷 소속 PD 안모(40)씨와 CP(책임프 로듀서) 김모(45)씨 등 제작진과 연예기획

사 관계자들이 사기, 업무방해, 배임수재 및 증재 등 혐의로 송치된 지 약 한 달 반 만이다. 이날 배석한 경찰 관계자는 "'아이돌학 교'까지 같이 수사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 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이돌학교' 조작 의혹 역시 고위층 개입 여부까지 들여다보 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일부 팬들이 '프로듀스 X101'(시즌4) 투표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번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의혹이

증폭되면서 프로듀스 시리즈 전반에 이어 유사한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까지 수사대상이 됐다. 투표조작 혐의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그 과정에 CJ ENM 등의 윗선이 개 입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이 어가고 있다. 특히 CJ ENM 부사장 겸 엠넷 부문 대표 신모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관 여도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CJ ENM 음악 콘텐츠 부문장으로

재직하면서 프로듀스 시리즈를 총 책임진 인물이다.

"계약 불이행 vs 인정할 수 없어"…한혜진,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

배우 한혜진 측이 행사 불참으로 인 한 계약 불이행으로 거액의 손해배상금

을 지불해야 할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 앙지법 민사33부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 회가 한혜진과 홍보사 SM C&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한혜진만 원고 에게 2억 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7년 11월 ‘2018 한우 홍보대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 고, SM C&C가 광고대행사로 선정했다. SM C&C는 모델로 배우 한혜진을 섭외했 으며, 한혜진은 지난해 1월부터 한우 홍보 대사 모델로 활동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모델이 1년에 3회 이상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사항이 명시됐다. 하지만 한혜진은 지난해 6월 열린 한우직 거래장터 및 한우데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 은 것으로 알려졌고, 그 이유로 남편 기성

용이 영국에서 이사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 고 밝혔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혜진의 소속사 지킴엔터 테인먼트 측은 OSEN에 “소송이 진행 중인 거은 맞으나, 상세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 렵다. 공식입장을 정리하고 있으며, 오늘 중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후 7시, 지킴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보도된 광고 관련 기사에 대한 정확 한 사실 관계와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 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혜진 측은 “먼저 한우자조금관리위원 회(이하 위원회)에서 입찰 공고를 낸 제안 서는 위원회와 SM C&C간의 약소인 바, 당 사와 계약과는 분명히 다름을 알린다”고 명시했다. 이어 “문제 제기가 되었던 1년간 3회 이 상 행사 참여에 대해서는 단순 3회라고 명

시되어 있으며, 이 또한 정확한 행사 명 칭이나 날짜가 명시되지 않았음을 말씀 드린다. 기사화된 잔여 1회 불참에 대한 1심 판결은 나왔으나, 이를 당사는 위와 같은 이유로 인정할 수 없는 바임을 알린 다”고 말했다. 1심 판결을 인정할 수 없기에 항소도 준비 중이다. 소속사 측은 “변호사를 통 해 제출 기한을 조율 중이다. 당사는 이 번 일로 인해 소속 배우가 전면에서 악의 적인 댓글과 부정적으로 이슈화되는 것 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해 분명한 사실 관계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한혜진 측은 “정확한 사실 여부 가 확인되지 않은 확대 해석 보도 및 근 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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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 관중 체포

지난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첼시 전에서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 언행을 한 혐의로 첼시팬 한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경찰은 23일(현지시간) 전날 토트넘과 첼시 경기 도중 손흥민을 표적으로 인종차별적 공공 질서 저해 행위를 한 혐의로 첼시 서포터 한 명을 체포했다고 확인했다고 가디언, 인 디펜던트 등이 전했다. 경찰은 손흥민이 인종차별 구호를 듣지는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관중석에 있던 다른 첼시 팬들의 신고로 이 서포터를 현장에서 잡아내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시 경기에서는 첼시 소속 안토니오 뤼디거에 대한 인종차별이 큰 논란이 됐다. 손흥민은 뤼디거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보복성 반칙 으로 퇴장당했는데 이후 관중 일부가 뤼디거를 향해 원숭이 소리를 내는 식으로 인종차별을 했다. 영국 경찰 대변인은 "경찰은 22일 토트넘과 첼시 경기 후반전 나 온 인종차별 구호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구단과 협력해 책임 소재 가 있는 인물들을 색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인종차별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면 서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축구협회(FA) 역 시 구단 및 관련 당국들과 협조해 사실 관계를 규명하고 적절한 조 치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영국 총리실은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 (PFA) 등 축구 당국과 인종차별 근절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며, 필요한 경우 당국 조치 외에 추가적 방책을 취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8000만 달러 계약’ 류현진, 아내 배지현 시선집중…내년 2세 출산

야구선수 류현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8000만 달러 계약 소식 이 전해지면서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류현진과 동갑내기인 배지현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한 뒤 2010년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SBS스포츠로 옮겨 ‘베이스볼S’와 ‘배지현의 쓰리번 트’ 진행했다. 스포츠 분야 외에도 각종 연예 활동을 이어갔다. 배지현은 2011 년부터 2016년까지 ‘코미디 빅리그’ 진행을 맡았다. 또 2009년 슈퍼 모델 선발대회 렉스상 수상 경력을 살려 광고모델로 활동하기도 했 다. 배지현은 2017년 류현진과의 열애 소식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2018년 1월 야구 팬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류현진-배지현 부부는 내년 중순 경 부모가 된다. 배지현 소속서 코엔스타즈는 지난 10월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린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 에 유념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 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배지현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출산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임신 6주차라 는 보도가 있었으나 배지현 측은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임신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임신 초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은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 의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8년 만에 LA 다저스 유니폼을 벗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향하 게 된다.

‘쌍욕 먹고 이사’, ‘골목식당’ 돈가스집 제주도 근황 깜짝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 사장 부부가 시청자들에게 감사함 을 전했다.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사장 부부는 23일 인스타 그램 계정을 통해 “그동안 많은 분의 격려와 사랑 으로 제주도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우리 가 게는 제주도 특산물, 흑돼지를 이용한 돈가스를 선 보여 제주도를 ‘돈가스 성지’로 만들고 싶은 큰 꿈 을 가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와 함께 꿈을 실현할 수제자를 모집해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계획이다. 우리 가 게에서 기술을 익힌 분은 추후 창업을 하게 되더라 도 최소 5년간 제주도에서 우리와 함께, 제주도를 ‘돈가스 성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고 썼다. 지난 18일 방송된 ‘골목식당’에서는 겨울특집으 로 제주도로 이사한 포방터 돈까스집 사연이 전파 를 탔다. 백종원은 오랜만에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을 다시 찾았다. 포방터 돈가스집 남사장은 대기실 을 폐쇄한 이유에 대해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 소 음과 흡연 때문에 많이 힘드시다더라”고 말했고, 백 종원은 “쌍욕까지 먹었다고 들었다. 동네 사람한테 그런 소리 당하면 나도 못 견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장님은 “아내가 건강도 안 좋아졌다. 아내를 지키 고 싶어서 (대기실을) 폐쇄했다”고 여전히 풀리지 않은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던 와중 제주도청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포방터 돈가스집 남사장은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제주도 도청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으 니까 혹시라도 제주도로 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전화를 달라고 하시더라. 내가 초밥할 때부터 제주 도에서 장사하면서 살아보고 싶은 게 로망이었다” 고 밝혔다. 백종원도 만족스러워했다. 백종원은 흑 돼지 돈가스라는 새로운 메뉴를 언급해주기도 하 고,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언급하며 후원을 약속했 다. 이후 백종원은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 부부보다 먼저 제주도로 가 매물을 알아봤다. 포방터 가게보 다 훨씬 넓은 규모의 매장이었다. 주소를 받고 제주 도로 향하던 남사장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오고 싶어서 온 게 아니라 쫓겨나듯이 오는 것 같아 서 가슴 한 켠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여사장도 “애정이 많았던 곳”이라며 포방터시장을 떠난다는 것에 아쉬워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이나 사모님 두 분이 일하는 모 습을 보고 멋있게 생각하고 그런 모습을 흉내 내고 싶어 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사 장님이 워너비가 됐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제대 로 해주고 싶은 거다”며 아낌없는 후원에 대한 이

유를 밝혔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결국 지난 11월 15일부터 장 사를 마쳤다. 마지막 장사일, 빗 속에서 4시간 넘게 기다린 손님도 재료 소진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고, 여사장은 연신 “죄송하다”를 외치며 손님들에게 일 일이 사과했다. 장사를 마친 사장 부부는 “이 방법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마음이 즐겁지는 않다” 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장 부부는 “여기 오시는 손님들한테 ‘당신들 때문에 시끄러우니까 오지마 라’고도 했다더라. 손님한테 했다고 들으니까 그만 해야 되겠다 (싶었다)”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대기 손님이 많아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되 는 듯해 이사를 가는 줄 아신다. 그 외적인 이유도 많다. 파장이 커서 이야기를 못한다”며 “이 동네에 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벌어졌다. 나도 처음엔 안 믿었다. ‘당신은 백종원한테 이용당하는 거다. 백 종원이 책임져줄 거 같냐’고 하더라. 그래서 책임져 주는 거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리고 제주도로 이사한 돈가스집은 현지에서 무사히 정착했다. 그리고 사장 부부는 수제자 양성 을 통해 도움을 환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골목식당’ 포방터시장(현재 제주도) 돈 가스집 SNS 전문 안녕하세요 ‘연X’ 김응서, 김소연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제주도에 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저희 ‘연X’은 제 주도의 특산물, 흑돼지를 이용한 돈가스를 선보여 제주도를 돈가스의 성지로 만들고 싶은 큰 꿈을 가 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희와 함께 꿈을 실현할 수 제자를 모집해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계 획입니다. ‘연X’에서 기술을 익힌 분은 추후 창업을 하게 되더라도 최소 5년간 제주도에서 저희와 함 께, 제주도를 돈가스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관심 있으신 많은 분들의 지원 기 다립니다. 앞으로 제주도 ‘연X’ 많이 아껴주세요. 감 사합니다.

“아이유 조손가정 어린이 위해 1억 기부” 아이유가 또 기부 선행을 펼쳤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3일 동아닷컴에 “아이 유가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 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 층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고, 최근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 아동을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아 이유는 올해 9월 18일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 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 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해외 투어 일정을 소화 중 이다. 지난 1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7일 싱가포 르, 13일 마닐라, 21일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마쳤 고, 24일 방콕, 28일 자카르타 공연을 앞두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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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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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하디, 전설의 갱스터 ‘알 카포네’ 변신 ‘폰조’ 2020년 개봉 확정

‘겨울왕국2,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3위 영화 ‘겨울왕국 2’가 개봉 5주 차에도 흥행 신드롬을 이어 가며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3위에 등극해 모두의 이목 을 집중시킨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 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 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12/23(월) 오전 7시 기준) 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개봉 31일 차인 지난 21일(토) 누적 관객 수 1,260만 1,516명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극 장가에 신명나는 흥바람을 일으켰던 영화 ‘알라딘’(1,255 만 2,283명)을 뛰어넘고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3위(1 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1,393만 4,592명, 2위 ‘아바 타’(2009) 1,333만 8,863명)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 으로, 국내외 신작 개봉 속에서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으며 연일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가는 ‘겨울왕국 2’ 의 남다른 저력을 실감케 한다. 여기에 개봉 5주 차 주말까 지 총 누적 관객 수 1,273만 8,156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3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겨울왕국 2’가 이뤄 낼 흥행 행보에 기대를 더한다. 한편, ‘겨울왕국 2’는 지난 14일(토)부터 시작된 싱어롱 상 영과 함께 관객들의 N차 열풍을 이끌어내고 있어 개봉 6 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벅스, 지니뮤직, 멜론 등 국내 각종 OST 음원차트 1위(12/23(월) 오전 7시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엘사’의 주제곡 ‘Into the Unknown’을 비롯한 7곡의 OST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 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3위에 등극하며 놀라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는 영화 ‘겨울왕국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전설의 갱스터 ‘알폰소 카포네’ 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 ‘폰조’가 크랭크업 소식을 전한 가 운데 주연 배우 톰 하디의 압도적 인 카리스마가 담긴 모습이 공개 됐다. 미국 역사상 가장 극악무도하 고 악명높은 갱스터 ‘알폰소 카포 네’의 죽기 전 마지막 이야기를 그 린 영화 ‘폰조’가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다가오는 2020년 개봉을 전 격 확정했다. ‘폰조’는 10여 년의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고 출소한 이후 치매를 앓게 된 알폰소 카포네가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불분명한 채로 살아가다, 거금의 재산을 숨겨 둔 장소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FBI 요원들 이 은밀히 이를 쫓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 드라마. ‘베놈’ 시리즈, ‘매드맥스: 분노의 질주’, ‘덩케르크’,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등 걸 출한 작품들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 인 배우 톰 하디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극 중 톰 하디가 맡은 실존 인물 ‘알폰소 카포네’는 1920년대와 1930년대, 미국 시카고를 중심으로 강력

범죄 조직을 이끈 전설적인 갱스터로, 1929년 ‘성 발렌타 인 데이 대학살’ 등을 비롯 수 많은 폭력, 살인 사건을 배후 에서 지휘했으며 정계 인사와 경찰까지 매수할 만큼 막강 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었다. 1932년 탈세 혐의로 알카트라 즈 교도소에 투옥되었으며 석 방 후 뇌출혈과 폐렴이 발병 해 1947년에 생을 마감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톰 하디가 재현할 전설적인 갱스터 ‘알폰 소 카포네’는 어떤 모습일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 된다. 크랭크업 소식과 더불어 영화 속 ‘알폰소 카포네’로 변신한 톰 하디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톰 하디 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거리에 쓰러진 이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긴 그의 모습은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을 예상케 하며 할리우드 흥행 보증 수표인 그가 선택한 ‘폰조’ 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폰조’는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JTBC “손석희 ‘뉴스룸’ 앵커 하차 JTBC 뉴스가 새해 1월 6일(월요 일)부터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단행 한다. JTBC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 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하며,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 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정치 부 회의’는 ‘뉴스룸’에서 ‘비하인드 뉴스’를 진행해 왔던 박성태 기자가 맡는다”고 밝혔다. 메인뉴스를 6년 4개월간 이끌어 왔던 손석희 앵커는 앵커직에서 물 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 다. 주말 앵커였던 김필규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아 준비 근무에 들어갈 전망이다. 손석희 앵커의 뒤를 이어 주중 ‘뉴스룸’을 맡게 된 서복현 기자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기자로

이번 세대교체의 선봉에 서 게 됐다. 주말 단독 앵커를 맡은 한민용 기자는 지난 1 년 동안 주말 ‘뉴스룸’을 진 행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 단독 앵커로 낙점을 받았 다. ‘정치부 회의’의 박성태 기자는 그 동안 주중 ‘뉴스 룸’에서 ‘비하인드 뉴스’를 맡아 손석희 앵커와 호흡을 맞춰왔으며, 뛰어난 순발력 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 았다. 이로써 JTBC뉴스는 새해 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면모로 시청 자들에게 다가가게 된다. 앵커들의 세대교체 뿐 아니라, 여성단독 앵 커 체제 등이 그것이다. JTBC 측은 뉴스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개편도 준비해왔으며, ‘뉴스룸’의 경우 이 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뉴스와는 다른 흐름과 내용으로 승부하겠다

는 계획이다. 한편, 손석희 앵커의 마지막 진행 은 새해 1월 1일과 2일, ‘뉴스룸’과 함께 진행되는 ‘신년특집 대토론'까 지다. 이틀 동안 각각 언론개혁과 정치개혁을 화두로 유시민, 진중권, 정준희, 전원책, 박형준 등의 패널 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박유천, 은퇴한다더니…1월 태국 팬미팅 개최→대중 기만 행보 국내가 힘드니 해외로 눈을 돌렸나. 박유천이 태국에서 팬미팅을 연다. 박유천은 내년 1월 25일 태국 방콕 창와타나홀에서 팬미팅 ‘러브 아시아 위드’(LOVE ASIA with) 박유천’을 개 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하이터치회’가 포함된다. 가장 비싼 좌석은 5000바 트(한화로 약 20만 원)다. 또한 수익금 일부는 기부한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 여론은 냉담하다. 마약 투약 혐의로 유죄 판 결(집행유예)을 받은 박유천이 팬미팅 을 개최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비판 여 론이 거세다. 일각에서는 박유천을 향해 자숙을 모른다고 쓴소리를 내놓는다. 일부 박 유천 옹호자들이 활동 복귀를 지지하

지만, 이는 극소수다. 대다수는 박유천 활 동 재개에 냉담한 시선을 보낸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7월 1심에서 필로 폰 구매 및 투약(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률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 년, 추징금 14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미 2016년 성추문으로 대중 눈 밖에 났던 박 유천은 이번 일로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 출됐다. 또한, 박유천 기자회견은 역대 최 악으로 평가받는다. 대중 기만의 정점이 라는 해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유천은 자숙 대신 ‘활 동 재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대다수가 원하지 않는 행보다. 국내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하니 해외로 눈을 돌린 게 아니냐 는 관측도 나온다. 은퇴를 천명하고 이제 와서 말을 번복하는 박유천. 그의 의중은

무엇일까. 내년 1월 태국행 비행기에 오

를 박유천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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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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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63 |

|영화소개|

백두산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 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 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 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 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든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

백두산 (2019) 2019년 12월, 백두산이 폭발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가장 큰 규모의 폭발을 일으킨 화산인 백두산. 약 천 년간 잠들어있던 백두산이 폭발한다는 과감한 상상력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한 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신세계를 열며 총 2,6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의 신작 < 백두산>은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예측불가 의 전개와 압도적 비주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올 연말 극장가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 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 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 갑작스러운 재난에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된 대한민국의 모습으로 <백 두산>은 시작한다. 총 네 번의 화산 폭발이 예측되고, 한반도를 초토화시킬 마지막 폭 발을 막기 위한 비밀 작전에 투입된 북한 요원 ‘리준평’과 EOD 대위 ‘조인창’, 작전을 계획하는 ‘전유경’과 지질학 교수 ‘강봉래’,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까지, 남과 북을 오가며 사상 초유의 재난에 맞서는 인물들 은 관객을 재난 현장의 한복판으로 이끈다. 특히 작전에 협조하는 척하지만 진짜 목 적은 숨긴 채 은밀하게 움직이는 ‘리준평’ 과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어떻게든 작전 을 수행하려는 ‘조인창’, 서로 다른 이유로 모두의 운명이 걸린 작전에 투입된 남·북 요원은 예측할 수 없는 케미로 의외의 재 미를 선사한다. 백두산 마지막 폭 발까지의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 는 가운데 성공 가능성 3.48%, 불 가능에 가까운 작전을 성공시키 기 위한 캐릭터들의 분투는 기존 재난 영화들과는 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병헌 과 하정우부터 독보적 존재감의 마 동석, 전혜진, 배수지까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 너지와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완 성한 압도적 볼거리가 더해진 <백두 산>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 타일의 재난 영화로 12월 극장가를 뒤흔들 것이다.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해 손을 잡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휘말려 그 안에 서 생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 들을 그린 기존의 재난 영화와 달리, 재 난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쳐 나가는 캐릭 터들은 <백두산>만의 차별화된 지점이다.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사상 초유의 재 난 앞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며 성장해나가는 인물의 이야기는 예기치 못 한 재미와 눈 뗄 수 없는 높은 몰입도를 선 사한다.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은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던 중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남측의 비밀 작전에 참 여하게 된 인물.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 감을 뿜어내는 ‘리준평’은 작전에 협조하 는 듯하면서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자신 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은밀하게 움직 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은 미사일 해 체를 담당하는 기술조로 백두산 마지막 폭 발을 막는 작전에 투입돼 북한으로 향하지 만 본진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며 얼 떨결에 작전의 총책임자가 된다. 서울에 남은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어떻게든 작 전을 수행하려 하는 ‘조인창’은 ‘리준평’의 돌발 행동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점차 손 발을 맞춰가는 모습으로 뜻밖의 케미를 보 여준다. 미 프린스턴 대 지질학 교수 ‘강봉 래’는 수년간 백두산을 연구해 온 전문가 로 백두산의 화산 폭발을 미리 예측하고 불과 3.48%의 가능성이지만 마지막 폭발 을 막기 위한 자신만의 이론을 세운다. 작 전에 대한 부담과 책임감을 느끼며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 ‘강봉래’는 기 존 영화 속 과학자 캐릭터와 차별화된 에 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신선함을 전한다. 여

기에 ‘전유경’은 남과 북 모두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강봉래’의 논문을 토대로

영화 정보 장르 ㅣ 드라마/액션 | 한국 시간 ㅣ 128분 감독 ㅣ 이해준, 김병서 주연 ㅣ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해진, 수지 평점 ㅣ ★★★★ 6.9/10

작전을 계획하는 인물로 결단력 있는 카리 스마뿐 아니라 ‘강봉래’와 인간적 교류를 나누는 따뜻한 면모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 산한다. 마지막으로 남편 ‘조인창’이 북한 에서 벌어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게 된 ‘최지영’은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의지로 씩씩하고 당차게 재 난에 맞서는 모습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전 한다. 이처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상 초 유의 재난에 맞서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 기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팽 팽한 긴장감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 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역대급 시너지가 폭발한다! <백두산>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두 배 우 이병헌과 하정우가 첫 연기 호흡을 맞 춰 기대를 더한다. <내부자들>의 정치깡패, <남한산성>의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는 충 신, <그것만이 내 세상>의 한물간 전직 복 서, [미스터 션샤인]의 미 해병대 장교 등 매 작품 장르를 불문하고 새로운 변신을 거듭해 온 믿고 보는 배우 이병헌은 <백두 산>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북한 요 원 캐릭터에 도전한다. 백두산 폭발을 막 기 위한 작전의 키를 쥔 ‘리준평’으로 분 한 이병헌은 북한 사투리부터 중국어, 러 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 연기에 도전한 것 은 물론, 총기를 활용한 고난도 액션까 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것이 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 테러범의 협 박을 받는 뉴스 앵커, <터널>에서는 무 너진 터널에 갇힌 평범한 가장 역으로 현실적 재난 상황에 홀로 맞닥뜨린 캐 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하정우는 < 백두산>에서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EOD 대위 ‘조인창’ 역 으로 사상 초유의 재난에 맞선다. 전역 당일 얼떨결에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작 전의 책임자가 된 ‘조인창’으로 분한 하정 우는 일촉즉발 재난 상황의 절박한 감정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유 머를 오가는 연기로 다시금 관객들을 매료 시킬 것이다. 이처럼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해 서로 다른 목적, 서로 다른 개성을 가 진 남과 북의 인물로 만난 이병헌과 하정 우의 팽팽한 연기 시너지는 몰입도를 최고 조로 끌어올린다. 독보적 존재감을 지닌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스크 린을 풍성하게 채운다. 백두산 화산 폭발 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은 < 범죄도시>를 시작으로 <신과함께-인과 연 >, <악인전>,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이 르기까지 흥행을 책임져 온 대세 배우 마 동석이 맡아 전작에서 보여온 강렬한 남성 적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지적 매력과 반 전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전유경’ 역의 전혜진은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하고, 반드시 살아남아야 하는 ‘최지영’ 역의 배 수지는 재난 한복판에서 사투를 벌이는 캐 릭터를 온몸을 던진 연기로 소화해내 극에 생동감을 더한다. 이처럼 명실상부 대한민 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뜨거 운 연기 시너지는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 었던 <백두산>만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 다. 한국 영화 최초 잠수교 통제 촬영부터 대규모 오픈세트까지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다룬 적 없었던 사상 초유의 재난을 스크린에 구현하기 위 해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총 네 번의 백두산 화산 폭발로 점 차 아비규환이 되어가는 한반도의 모습을 담기 위해 <백두산>의 제작진들은 서울 도 심 한복판 잠수교 통제 로케이션 촬영부터 춘천 대규모 오픈세트 제작까지 새로운 도 전을 통해 현실성과 역동성이 살아있는 재 난 현장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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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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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화 무용단- ----- -( 832)382-7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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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믿음 장로교회----- -( 832)264-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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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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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러대학교------- -( 281)496-4749

사랑의교회- ------- -( 713)849-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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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수채반- ------- -( 832)483-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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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교회- ------- -( 713)722-0773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유스코러스합창단---- -( 409)291-3210

서울여자대학교----- -( 713)885-7105

생명나무교회------- -( 832)993-8829

---------------- -( 409)554-0550

카리스미션합창단---- -( 832)277-0949

서강대학교- ------- -( 281)300-6727

휴스턴 순복음교회--- -( 713)468-2123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 210)887-9502

텍사스 포토클럽----- -( 281)818-5013

성균관대학교------- -( 832)235-4328

동산연합감리교회---- -( 713)722-9553

성신여자대학교----- -( 713)273-1838

뉴라이프 침례교회--- -( 281)575-1092

▶ 천주교

▶ 체육단체

숙명여자대학교----- -( 832)577-4656

선한목자교회------- -( 832)762-7637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 713)465-2682

세계국술협회------- -( 832)934-1400

이화여자대학교----- -( 713)584-8337

새생명교회- ------- -( 832)205-5578

국제자연무도회----- -( 713)606-2567

외국어대학교------- -( 713)789-1520

글로벌교회- ------- -( 713)463-8134

▶ 기도원

골프협회---------- -( 832)646-8366

인하대학교- ------- -( 832)602-9301

나드림교회- ------- -( 832)531-2575

임마누엘 기도원----- -( 254)698-1885

탁구협회---------- -( 713)371-6587

연세대학교- ------- -( 281)571-6422

나사 장로교회- ----- -( 713)446-5718

비라델비아 기도원--- -( 281)577-1111

축구협회---------- -( 832)606-2567

한양대학교- ----( 7 1 3 ) - 4 6 4 - 1 6 0 2

휴스턴 제자들교회--- -( 713)298-2357

태권도협회- ------- -( 832)221-7575

홍익대학교- ------- -( 713)789-0025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 832)212-3339

▶ 사찰

야구협회---------- -( 713)38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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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회---------- -( 713)896-9200

남선사------------ -( 713)467-0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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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 713)935-9111

테니스협회- ------- -( 701)213-6752 씨름/유도협회------ -( 832)387-1515

▶ 종교단체

시온 크리스챤교회--- -( 713)298-9948

성운사------------ -( 409)925-1032

볼링협회---------- -( 832)858-0447

기독교회연합회----- -( 713)502-5363

소망교회---------- -( 713)885-4164

정토회------------ -( 832)798-3357

수영협회---------- -( 832)744-2940

휴스턴 한인교역자회- -( 832)472-0057

열린문 장로교회----- -( 713)498-5812

어스틴한국학교----- -( 512)673-8508

골프회------------ -( 512)297-3416

예수찬양교회------- -( 512)301-5959

큰빛장로교회------- -( 512)784-8545

좋은교회---------- -( 512)803-0080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 512)372-2448

어스틴상공회------- -( 512)773-0001

▶ 한인단체

어스틴부녀회------- -( 512)791-5017

▶ 한인교회

주님의교회- ------- -( 512)465-9191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 512)443-3448

어스틴한인회------- -( 512)442-4217

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늘푸른교회- ------- -( 512)371-7700

어스틴 풍성한교회--- -( 512)626-2359

라운드락한인장로교회

어스틴한인문화회관-- -( 844)415-4173

---------------- -( 512)739-7103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 512)454-1020

어스틴 새교회- ----- -( 512)689-5821

---------------- -( 512)671-9669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 512)573-4429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 512)797-9726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 512)339-3538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 512)228-4721

어스틴 한인천주교회- -( 512)835-9595

어스틴노인회------- -( 512)589-5057

축구회------------ -( 512)589-1258

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 1 2 ) 6 6 3 - 5 9 8 1

임마누엘 어스틴교회- -( 512)670-1413

국제결혼 가정선교 전국연합회

축구회------------ -( 210)589-6808

온누리교회- ------- -( 210)653-2270

한인침례교회------- -(210)824-6070한

제일한인 장로교회--- -( 210)657-3057

인연합 감리교회----- -( 210)428-9555

샌안토니오 ▶ 한인단체 한인회------------ -( 210)887-6667 상록노인회- ------- -( 210)884-1735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한글학교----------- (210)200-9099 ----------------- (210)426-6670

킬린

---------------- -( 253)223-6551 교역자협회- ------- -( 210)657-3057

▶ 한인교회

겨자씨 감리교회----- -( 210)838-4008

형제 침례교회- ----- -( 916)500-1680

조행자무용단------- -( 210)317-1960

한마음 침례교회----- -( 210)680-6363

새누리 침례교회----- -( 210)838-4008

샌앤젤로교회------- -( 325)651-9043

중앙무용단- ------- -( 210)643-7146

한인 은혜침례교회--- -( 210)612-5414

샌안토니오사랑의교회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 210)698-3877

골프회------------ -( 210)316-6926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 210)378-9807

탁구회------------ -( 210)316-9279

---------------- -( 210)590-0191

새생명교회- ------- -( 210)740-9677

볼링회------------ -( 404)936-9282

순복음 감사교회----- -( 210)316-2405

주함께교회- ------- -( 210)973-2955

킬린상공회- ------- -( 254)690-3344

순복음새빛교회----- -( 254)628-1116

G5교회- ---------- -( 254)833-0525

임마누엘기도원----- -( 254)698-1855

킬린한국학교------- -( 254)681-4989

예수사랑교회------- -( 254)338-3027

갈릴리감리교회----- -( 254)618-5021

갈멜산기도원------- -( 254)634-7050

한미은혜침례교회---- -( 254)680-4691

명성장로교회------- -( 254)554-3332

성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킬린한인침례교회---- -( 254)526-8866

성누가연합감리교회-- -( 254)526-3993

---------------- -( 254)698-4110

▶ 한인단체 킬린한인회- ------- -( 254)724-4325

코퍼스크리스티

▶ 한인교회

천주교 공소-------- -( 361)991-3230 ▶ 한인교회

▶ 한인단체

한인장로교회------- -( 361)356-6418

상공회------------ -( 361)387-4113

한인침례교회------- -( 361)985-2262


코 리 아 월 드 | 65 |

DEC 27, 2019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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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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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안내 인터넷 www.houstonkyocha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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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가전제품 솔고(Solco)..................... (832)814-1063 ................................................ (713)461-0538 백향목 ............................... (281)777-1079 텔레트론 ......................... (281)495-8999 ▶ 간판 OK Sign & LED........... (713)714-8385 Green LED & Signs.. (281)704-4405 싸인랩................................ (832)524-4658 프로모션 싸인............... (713)783-7878 케이픽스 ......................... (832)606-1029 사인 식스텐 .................. (281)794-0268 배너간판........................... (713)827-0063 ▶ 감시카메라 T4URB전기/IT............. (832)704-6005 CCTV2020....................... (713)553-8499 원터치앤터프라이즈 (713)384-3000 IP카메라........................... (713)815-8208 ▶ 건강식품 정관장(H-mart옆)..... (832)358-3333 솔고(Solco)...................... (832)814-1063 ................................................ (713)461-0538 이브핑크 건강식품.... (832)283-7724 고려홍삼센터................ (713)973-6060 오로니아 건강식품.... (713)815-8208 ▶ 건축/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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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레슨 김정연골프레슨........... (832)646-8366 김지훈골프레슨........... (713)384-6223 류천석골프레슨........... (713)679-1806 수퍼골프연습................ (281)579-0002

▶ 공구 엠파이어툴...................... (713)957-8665

▶ 냉동/에어콘 김태석냉동/히팅......... (832)661-8939 심에어컨/냉동.............. (281)630-4492 최환에어콘...................... (281)235-4702

▶ 공인회계사 권선정 회계사............... (713)465-3858 곽경원 공인회계사/연방세무사 ................................................ (713)702-6012 이부령 공인회계사.... (281)213-8386 JOSH ROH 회계사..... (832)633-8319 현용식 공인회계사.... (713)465-8099

▶ 골프코스 메모리얼파크골프클럽 ................................................ (713)862-4033 배틀그라운드골프클럽 ................................................ (281)478-4653 블랙호스 골프클럽.... (281)304-1747 사우스윅 골프클럽.... (713)436-9999 허먼파크 골프코스.... (713)526-0077 샵스타운 골프코스.... (713)988-2099 휴스턴내셔날 골프.... (281)304-1400 팀버크릭 골프코스.... (281)993-1140 저지 메도우 골프코스 (713)896-0900 클리어크릭 골프코스 (713)738-8000 블록 파크 골프코스.. (281)458-1350 투어18................................ (281)540-1818 싱코랜치 골프코스.... (281)395-4653 허먼파크 골프코스.... (713)526-0077 사이프레스 레이크 .. (281)304-8515 롱우드 골프클럽......... (713)988-2099 피어랜드 골프클럽.... (713)773-9603 퀴엘벨리 골프클럽.... (281)403-5910 메도우브룩 골프클럽 (281)693-4653

▶ 노래방/룸싸롱 SOHO 바&노래방....... (281)888-5240 프랜즈 노래방............... (832)898-8985 띵가띵가 노래방......... (713)464-0992 질러 노래방.................... (713)722-7111

S가라오케........................ (832)298-5031 한강...................................... (832)620-3754 만남...................................... (713)647-7480 야망소주방...................... (832)620-3754 약속...................................... (713)464-1816 K-POP노래방............... (281)206-7765 ▶ 당구장 K-당구장......................... (713)997-0920 포인트 당구장............... (832)755-2785 ▶ 떡집 두산떡집........................... (713)973-1066 ................................................ (713)628-6694 공주떡집........................... (713)935-9500 ▶ 동물 애견미용/병원 Box Tail 출장 애견미용 ................................................ (713)899-2432 Pee-A-Boo 구루밍... (832)770-4951 해피테일 구루밍......... (281)574-4314 싱코 동물병원............... (281)395-4700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 (281)531-9095 ▶ 리커스토어 진로 텍사스총판......... (713)952-3880 COAM Beverage......... (713)679-4780 USA #2 리커스토어 (713)932-9280 ▶ 마사지/스킨케어 Glo Laser&Med Spa. (713)581-8815 김선재 치료 마사지.. (713)269-5887 Ki's 경락............................ (832)526-667제 니스킨케어...................... (713)932-1602 조이 마사지.................... (281)912-4889 Hollywood Medspa... (713)562-7749 ▶ 미용실/이발 뷰티플 헤어&토탈..... (832)993-2188 해나김 토탈뷰티......... (713)598-2246 예원헤어........................... (713)365-0111 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살롱 ................................................ (713)339-4472 릴리 미용실.................... (713)498-9247 따봉 미용실.................... (713)935-0502 그린미용실...................... (713)467-4277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김진석 법정통역......... (832)428-3100 김연섭 법정통역......... (713)240-9462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 변호사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안권 변호사.................... (713)780-2322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 (713)664-6200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서계훈 변호사............... (713)623-0600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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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내과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박희준 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 (713)515-9216 -정형외과 이광선 정형외과......... (713)423-0990 -산부인과 김풍영 산부인과......... (713)973-2550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김세준 사랑니&임플란트 ................................................ (832)831-8655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우리치과........................... (713)647-7500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DK Dental........................ (832)437-9154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황치과................................ (281)345-12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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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ncy Center. (832)358-0200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 (713)467-0998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솔로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이서니보헙...................... (832)581-3461 ................................................ (832)633-2685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713)266-4499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박종희보험...................... (713)468-6363 김용만보험...................... (281)773-5003 권송희보험...................... (281)746-6042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기독상조회...................... (469)774-6760 변재성보험...................... (713)679-0050 ▶ 부동산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 (832)671-6500 베로니카 부동산 ....... (713)482-2222 모닝스타 부동산 .......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호영희 부동산............... (832)799-2948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김종현 부동산............... (832)294-3999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럭키 부동산.................... (713)467-0859 배정숙 리얼터............... (713)933-7640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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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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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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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HoustonKyocharo.com

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 (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 (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 (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 (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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