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권 925호 JAN 03 2020 | Tel.(713)827-0063 | Fax.(713)827-0018 | withkoreaworld@gmail.com |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 2 | KOREA WORLD
JAN 3, 2020
JAN 3, 2020
코리아월드 | 3 |
| 4 | KOREA WORLD
JAN 3, 2020
JAN 3, 2020
코리아월드 | 5 |
| 6 | KOREA WORLD
JAN 3, 2020
JAN 3, 2020
코리아월드 | 7 |
| 8 | KOREA WORLD
JAN 3, 2020
Town
Page 9 | JAN 3, 2020
타운뉴스
'김형길' 휴스턴 총영사 한국 귀임 국회의장 비서실 외교특임대사로 발탁 "휴스턴 근무 내 인생 최고 순간" 감회’ 12월 26일 제19대 휴스턴총영사관 김형 길 총영사가 본사를 방문해 갑작스런 귀 임소식을 전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외 교부 관계자는 김형길 총영사의 이번 귀 임은 통상적인 외교부 인사가 아닌 청와 대 발 인사발령으로 갑작스런 귀임이 결 정 된 것으로 보인다고 알리며, 김형길 총 영사는 귀임 후 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 외교특임대사로 근무할 예정이라고 설명 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귀임 소식을 알리며 갑작스런 일정으로 떠나게 되어 동포사회 에 정식으로 인사드리지 못하고 귀임하 게 되어 아쉽다는 말을 전했다. 김총영사 는 “휴스턴 동포사회는 전통 있고, 민심 있 는 교민사회로 안정된 사회라고 느꼈다. 첫 공관장으로 휴스턴에서 일하게 된 것 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근무기간 동안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한 부분이었다”다 고 소외를 밝혔다. 김형길 총영사는 동포사회의 협조와 도 움이 공관장으로 활동하는데 큰 힘이 되 었다며 재임기간 동안 기억에 남는 성과 에 대해 3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2017 년 하비피해 당시 휴스턴 한인동포사회 가 단결하며 재난을 함께 극복해 나간 일
과 통합한인회를 출범시키며 세대교체를 이룬 휴스턴 한인회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경제 에너지 측면에 있어 한국 기업, 중소 기자재 기업들의 휴스턴 진출 하는 성과를 냈고 에너지 전략물자를 통 해 한미동맹이 강화 된 성과가 기쁘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는 차세대들이 주인공으
휴스턴평통, 이임 총영사에게 감사패 전달
포토뉴스
로 나설 수 있도록 3년 동안 후원했고, 그 결과 젊은 차세대 전문분야의 인재들이 한인사회에 나와 한인의 정체성을 갖고 미국에서 우리의 이익을 대변해 주는 세 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꼽았다. 김형길 총영사는 총영사로 정식 부임하 기도 전 휴스턴에 도착하자마자 짐도 풀
지 않고 휴스턴한인회관을 먼저 찾아 동 포사회를 만났고, 노인회관에 방문해 인사 를 전하며 동포사회 곳곳에 가깝게 소통 하는 행보를 보이며 그 동안 큰 주목을 받 아 왔다. 김 총영사는 현재 추진 중인 울산과 휴 스턴의 자매도시 체결에 대한 일각의 우 려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며 터너시장이 울산을 방문 하도록 준비중에 있고, 에너 지 수입이 가장 많은 대한민국 울산과 휴 스턴이 교류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자매도시 추진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냈 다. 2017년 4월 12일 주휴스턴총영사로 부 임한 김형길 총영사는 경희대 정치외교학 과(88년)를 졸업하고 89년 외무부에 입부 (23회 외무고시)한 후 외교부 정책총괄과 장, 벨기에 대사관 공사 참사관, 남아프리 카공화국 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뉴욕부총 영사(2015), 국립외교원교수부장(2017)을 거쳐 지난 2017년 4월에 주휴스턴총영사 로 부임해 2019년 12월 27일까지 공관장 직을 수행했다. <동자강 기자> 카톡과 휴스턴교차로 온라인을 통 해 코리아월드 모든 기사와 광고 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비와이(BewhY) 휴스턴공연 무료티켓 증정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신년맞이 이벤트 교차로 홈페이지 통해서 1월20일까지 응모
지난 달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 김형선 간사, 장동 암 고문은 휴스턴총영사관을 방문해 김형길 총영사에게 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인 도 움을 준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설명<좌측부터 김형선 간사, 박요한 회장, 김형길 총영사, 장동암 고문>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가 2020년 새해를 맞아 깜짝 이벤트를 기획하고, 특급레퍼 '비와이(BewhY)' 휴스턴공연 티켓을 선사한다. 휴스턴교차로 홈페이지(www. HoustonKyocharo.com)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1 월 20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휴스턴 교차로 홈페이지 방문-> 신규회원 가 입-> 커뮤니티->자유게시판에서 응 모 사연을 남기면 된다. 이중 5명을 선 발, 비와이 휴스턴공연 무료티켓 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월 24일자 발행 코리아월드 신문지 상과 이메일로 개별통보 한다. 미주투어 3번째 방문지로 휴 스턴 첫 공연을 펼칠 예정인 비와이는 한국 오디션 프로그 램 Show Me The Money 2016 년 시즌5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 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 는 한국대표 힙합가수로 알려 졌다. 2017년에는 한국 힙합 어 워즈 올해의 힙합상, 제14회 한 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 수상 후 정상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가오는 1월 28일 휴스턴 공 연에서 '비와이'는 정규 3집 '더 무비 스 타'라는 제목으로 영화적인 사운드에 자 신의 음악을 더한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 다. 이번 공연은 1월 28일 오후 7시에 열 리며 티켓가격은 62달러이다. 티켓 예매 는 www.bewhytour2020.com 또는 www. whiteoakmusichall.com 온라인을 이용해 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비와이 공식투어 인스타 그램:@BEWHYTOUR2020
Town
| 10 | KOREA WORLD
JAN 3, 2020
|신년사|
2020년 번영과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할 때 우리는 더 강합니다" 저는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하면 서 그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많았 고 그러한 참여를 통하여 새롭고도 다 양한 넓은 시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 한인 동포들은 힘들고 어려 운 이민생활을 통하여 각자 각 개인의 삶을 영위하는데에 치중하였습니다. 그 러나 이제부터 우리 모두는 함께해야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차 세대 리더로서 모든 한인 동 포들이 개인적 역량보다는 화합하여 함 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 다. 한인 동포들이 그룹으로 함께 일할 때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유 력한 정치인들과 다른 지도자들을 끌어
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무엇을 아는가보다 누구를 아 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한인사회 부모들 은 고교생 자녀들에게는 대학 진학이나 취 업 관련 등 개인적인 목표에 성취를 위해 서 조언을 해 줄 수 있지만, 25세 이후 자 녀가 사회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조언을 못해주고 있습니다. 성인이 된 자 녀에게 제가 한인회장으로서 조언할 수 있 는 것은 귀하의 가치는 "당신이 무엇을 아 는가보다 누구를 아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한인회에서는 그 "아는 사람" 의 목록을 늘려 줄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 는 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한인회는 우리 한인들이 많은 중요한 사람들과 대화 할 수 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인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새해 구독자 여러분과 가정 위에 하 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 다. 작금 한국과 미국의 정치, 경제, 사 회, 안보 등 여러 부분에서 일어나는 제 반 이슈 등은 우리의 삶에 어려운 문제 를 제기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큰 염 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숨쉬고 있는 한 희망 은 있습니다. 한국의 정치상황은 매우 긴박하게 좌경화 되는 듯하지만, 해방 후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발전으로 세계에서 경제규모11 위, 수출강대국순위7위, 그리고 코리아
팝은 세계를 석귄 하고 있습니다. 일부 좌 파이념을 가진 정치인, 노동자, 교사 등이 우리체제의 결점을 침소봉대시켜 순진한 국민들을 미혹하여 우리나라가 곧 붕괴될 듯이 선전 선동하고 있으나 70년동안 경험 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그 뿌리가 굳건하여 다소 흔들림이 와도 결코 파괴되 지 않을 것 입니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한국인들의 잘못된 의식을 새해에 고쳐나가는 것 입니다. 즉 열심히 일하지 않고 편안히 살고자 하는 미몽이요, 나의 잘못은 고치지 않고 남의 잘못만 침소봉대 하려는 심보이며, 정치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을 필두로 시작된 남북 정상간의 새로운 만남들 그리고 역사적인 북미 정상간의 만남들 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8천만 겨레의 마음에 평화와 번영을 약속하는 통일한 반도의 새로운 희망을 심어 주었습니 다. 2019년 남북 및 북미관계에 적지 않
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위기를 또 하나의 기회로 승화시키는 것이 그리고 평화통일 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는 것이 동 포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는 동포들 과 함께 꿈꾸는 우리들의 대한민국입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흔들림 없는 진전 을 위해 본 협의회는 단합된 동포사회의
만남을 가지는 것이 인간 관계를 증가시키 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한인회 는 한인동포 여러분들의 참여가 필요합니 다. 휴스턴 한인노인회의 경우 많은 회원들 이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한인회는 물론 텍사스 대법 원 판사에게도 존중을 받았습니다. 휴스턴은 이민2 세대 한인회 회장을 가 진 미국 최초의 도시입니다. 저의 휴스턴 한인회 초점은 모든 한인단체들과 차세대 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며 다른 도시의 본이 될 수 있는 롤 모델을 만드는 것입니 다. 이 기회를 주신 동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 기를 바랍니다.
들의 위선과 공직자들의 부정과 부패, 무 사안일, 더 중요한 것은 위정자의 잘못된 이념에 따른 국정혼란초래와 백성의 마음 을 읽지 못하고 자기주장만 옳다고 고집하 는 일입니다. 그러나 민심이 바로 천심이며 천심을 따 르지 않은 권력은 오래가지 않는 것이 역 사의 교훈입니다. 새해에 모든 국민들이 각자의 소임을 다하면서 정당한 국민의 소 리를 낼 때 위정자도 그 소리에 귀를 기울 이게 될 것입니다. 다음 총선결과는 국민의 마음을 나타내 는 징표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 들이 현실을 바로 보고 미몽에서 깨어난다 면 한국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결코 좌절 하지 맙시다.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지라도
휴스턴 한인회 회장 신창하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마 음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휴스턴노인회 회장 하호영
일원으로서 평화통일의 촉매 역할을 잘 감 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 두산 반달하고 한라산 반달이 어우러지는 희망겨운 보름달. 새로운 한반도를 그리고 온 겨레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어 주기를 소원합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시면서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고 풍성한 열 매들을 맺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평통 휴스턴협의회장 박요한
Town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11 |
|신년사|
하나님 지식으로 새롭게 되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에 많은 계획들을 세우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또 어떤 분들은바쁜 일상 속에 서 계획 세울 시간도 없이 그냥 분주하 게 살아가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새해가 되었다고 새로워지는 것이 아 닙니다. 새해에 우리가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변해야합니다. 시간이 바뀌었 다고 새로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특별 히 마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로마서 12:2절에 보면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 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 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 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
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새로움 은 마음에서 옵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 로 변화를 받아야 전과 다른 삶을 살게 됩 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 님의 신령한 빛이 마음에 비추어져야 합 니다. 인간의 의지와 결단으로 새로워지지 않 습니다. 오직 신령한 하나님의 밝은 빛이 심령 가운데 비취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 니다. 진리가 내 마음에 부딪치는 사건이 있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새로워지게 됩니다. 골로새서 3:10절에 보면 새로움에 대해 서 좀더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
동포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어느 유명한 분이 어물정 어물정 하 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그의 마지 막을 고백 했다고 하는데…나도 어물정 어물정 하다가 한 해를 보냈구나 하는 한해다. 이제야 2019 이란 숫자가 익숙 해지려고 하는데 말이다. 그래도 가만 히 뒤를 돌아보니 뭐 제대로 해 놓은 것 이 없다. 그 수많은 날들을 열심히 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고 무 엇을 꼭 해내야만 잘 살았느냐 하면 그 것도 아닌 것 같다. 남들 끄떡 하면 하는 홀 인원을 꿈꾸어 본 적 없었고, 로또를 사서 천금을 타고 싶은 마음도…이마에
수건 질끈 매고 김정은이를 혼내 주자고 목청을 높일지도…나는 새도 떨어트리는 트럼프도 못하는 일을 언감생심… 그저 하루하루를 주어진 여건 안에서 힘 껏 살았다고 할 밖에는 할말이 없다. 2020 새해가 밝아온다. 잘해 봐야지 하고 백지 를 꺼내놓았지만 그야말로 막막하고 뜬구 름 잡는 것 같다. 칼렌다는 새 그림 나오고 예쁜 여자 사진이 눈길을 끌지만 따지고 보면 하루 해가 떴다 가는지 변함없는 날 이다. 왔다가는 간다. 근사하고 뻐근하게 벌려보았다. 그러나 일모도원이라 했던가. 날은 점점
새해 소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암담한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새해 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따뜻 하고 온화한 정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 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지난 과거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질 때 그 사회는 성장하고 우리는 후세들
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어 느 것이 옳은 것인지는 다 알면서도 좋지 못한 이념에 판단이 흐려지는 오류를 범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느 것이 자유 민주주의를 지 키는 올바른 길인지 생각하고 행동에 옮 겨야 합니다. 또한, 사회 지도층의 지도자
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 은 자니라”고 나옵니다. 사람의 변화는 그 가 가진 지식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기 시작할때 그분을 닯 게 됩니다. 신령한 지식이 우리를 신령한 성품을 가지게 합니다. 바로 그때 온전한 새로움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성경은 이것을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가 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새로움입니다. 2020년 한해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으로 새롭게 되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정영락 목사
어두워지고 갈 길은 아직(?) 먼 것 같다. 하 루 하루 가 소중하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 갈 것이다. 마음을 부드럽게 하 여 배려하고 가정을 따뜻하게 하며 주위에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자녀들에게 좋은 친 구가 되며 온전한 시민으로 법을 준수하며 주류사회 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리라. 올바 른 사람을 뽑기에 정성을 드리리라. 한인회가 이곳 한인들에게 둥지가 되며 방주가 되어질 것을 기대하며 큰 박수를 치리라. 나랏일 하는 분들이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하며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끼니 걱정을 않고 자유 하는 삶을 살아가는 한 해를 그려 본다.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건 강과 행운이 함께 하고 동포사회가 화합하 는 살기 좋은 2020년 휴스턴 한인사회가
들이 정의사회 구현에 앞장서 준다면 우 리 고국은 다시 안정된 경제대국으로 거 듭 날것으로 기대됩니다. 새해에 우리서로가 배려하고 사랑을 함 께 나누는 사회가 되길 소망 합니다. 휴스 턴 한인동포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 고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 다. 휴스턴해병대전우회 이광우 회장
되길 소망한다. 휴스턴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 문박부 회장
ai157715081272_955_HB_Ad_Korea_World_News_Houston_248mmWx392mmH.pdf
| 12 | KOREA WORLD
C
M
Y
CM
MY
CY
CMY
K
1
12/23/19
5:26 PM
JAN 3, 2020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13 |
| 14 | KOREA WORLD
JAN 3, 2020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15 |
| 16 | KOREA WORLD
JAN 3, 2020
Town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17 |
|타운뉴스|
"전세계 한인사회 귀감되는 한인회" 통합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400여명 '한 자리에' 시의원, 중남부연합회장, 참전용사 각계각층 단합 휴스턴한인회가 주최하고 400여명의 휴 스턴한인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9년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8일 하윈에 위치 한 아라비안 슈나이너 연회장에서 열렸다. 700여명이 모인 지난해에 비해 이번 송년 행사 참석자는 줄었지만, 한인사회 가장 규 모 있는 연말 행사로 치러지면서 한인사회 단체장 및 한인동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동포 뿐 아니 라 스프링브랜치 지역구 브랜다스타딕 시 의원과 625참전 미군 론스터챕터에서, 미 중남부한인회연합회, 어스틴, 샌안토니오 한인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 다. 행사 시작에 앞서 송년의 밤 행사 준비위 원장으로 활동한 헬렌장 준비위원장(한인 회 이사/전 한인회장)과 동선희 준비위원 장(한미여성회 회장)은 새로운 장소에서 송 년행사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참석자 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신창하 한인회장은 환영인사에서 자신 뿐 아니라 박요한 평통회장도 1.5세 한인으 로 휴스턴 한인사회가 1.5세로 세대교체를
이룬 일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세대교체와 화합으로 2세들의 한인사회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소개하며 2세들이 한인회에 합류해 한인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알렸다. 신 회장은 한인타운이 지역구인 에이미팩의 당선과 그 동안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한 브 랜다 스타딕의 3개 카운티 대표로 나서는 일은 한인사회에 도움을 많이 줄 것이며 힘 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최근에 샌안 토니오 출신의 판사가 노인회관에서 유세 한 일을 소개하며 한인사회가 같이 일하면 힘을 더 낼 수 있어 “우리의 힘이 더 강해졌 다”고 알리며 송년의 밤 행사에 함께 해 준 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휴스턴총영사관 이한상 부총영사는 킬 린, 샌안토니오, 어스틴 등 한인회 송년회가 먼저 있었는데 휴스턴 한인회 송년회가 가 장 큰 규모로 열렸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 하며 국회의장 외교특임대사로 귀임하게 된 김형길 총영사의 소식과 김총영사의 이 임사를 대독해 전했다. 이한상 부총영사는 “한인사회가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권자 분들이 미국사회 투표에 참여하고 센
2020 센서스 인구조사 참여 캠페인 참여자 1인당 1,500불 지원금 지역사회로’ 지난 28일 휴스턴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현장에서 신현자 회장과 도나김 머피 한인회 이사가 2020 센서스 인 구조사 참여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센서스 인구통계조사는 10년마다 개최 되는 조사로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의 인구수를 집계하며 인
구조사 응답내용은 비밀로 유지 된다. 신 현자 회장은 2020 센서스 인구통계조사 는 3월에 실시 될 예정으로 인구 조사 결 과에 따라 1인당 1,500불의 지원금을 비 롯해 인구밀도에 따라 8천억 달러의 정부 지원금이 배분 되며, 거주지역 의회 의석 수 배정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알렸다.
동을 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 했다. 한국전 참전 텍사스 론스타 챕터 리처드 하퍼티(Richard Halferty)전 회장과 이진흥 부회장은 한인사회에서 참전용사들에게 보 여준 성의와 정성에 고마움을 전하며 감사 의 마음을 담아 기념선물을 증정하는 특별 한 시간을 함께 가졌다. 특히, 이날 환영사 및 기념사에는 휴스턴 시 국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재송 전 한인회장(JDDA 회장)이 터너 시장의 당선 으로 한인타운 발전 사업에 힘을 얻게 되 었다며 선거에 참여 해준 한인동포들의 투 표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유회장은 “우리 가 미국에 살면서는 선거에 참여해 투표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한인사회 가 발전 하기 위해서도 한인 유권자의 힘이 보여져야 한다. 터너 시장의 연임으로 한인 타운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한인사회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휴스턴 한인회 송년의 밤 2부 행사에는 오송전통문화원, 이니스프리 합창단, 휴스 턴한인문화원 라인댄스 공연, 우클렐라 공 연과 함께 한국에서 초청 된 트로트 가수 홍실의 무대가 펼쳐지며 참석자들에게 즐 거움을 선사했다. <동자강 기자>
서스 인구조사에 참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 또, 내년 4월에는 우리나라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동포분들께서는 국회의원 선거에도 권리를 행사 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 다. 중남부한인회연합회 김만중 회장은 휴스 턴에 올 때마다 전국 한인회 가운데 유일하 게 통합 된 한인회의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 러움을 느낀다며, 휴스턴 한인사회의 통합 된 모습은 회장단의 노력 뿐 아니라 도움을 주고 함께 해 주는 휴스턴한인동포들의 마 음이 있어 가능했다고 평가하며 중남부 뿐 아니라 전 세계 한인사회에 귀감이 되는 휴 스턴 한인사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랜다 스타딕 휴스턴 시의원은 “휴스턴 한인타운과 8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한 인사회와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며 2019년 9월에 한국을 방문해 판문점과 JSA, 땅굴을 방문한 경험을 소개 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는 말과 함께 휴스턴에서는 한인 사회의 활동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활
카톡과 휴스턴교차로 온라인을 통 해 코리아월드 모든 기사와 광고 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인구통계조사는 2020년 3월 설 문조사 안내 지침이 발송 된 후 온 라인, 전화, 인쇄 설문지 등을 통해 설문에 응답할 수 있으며, 응답하 지 않을 경우 5월부터 인구 조사관 이 가정으로 방문할 수도 있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한국 어를 포함 통역이 제공 되며, 59개 언어로 설명서 및 자료가 제공 될 예정이다. 2020센서스 인구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2020census.
go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자강 기자>
| 18 | KOREA WORLD
JAN 3, 2020
Town
JAN 3, 2020
[핫 비
지니
코 리 아 월 드 | 19 |
|타운뉴스|
스]
김&이 김용만 보험
"동포사회와 교류하며 최고 서비스 약속" 커머셜 전문…건물, 사업체, PL보험, 주택, 자동차 등 탄탄한 네트워크…다양한 보험서비스로 양질 서비스 휴스턴 토박이로 잘 알 려진 김용만 사장(Kim & Lee 김용만 보험)이 보험 서비스로 동포사회에 기 여 할 것이라는 슬로건으 로 본격적인 보험상품 제 공 서비스에 나섰다. 휴스턴 거주 32년의 휴 스턴맨 김용만 사장은 그 간 휴스턴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김용만 사장은 “모국을 사랑하는 마음처 럼 우리의 고향 휴스턴을 사랑해야 한다. 동포사회 를 사랑하는 것이 동포사 회를 발전 시키는 일이다. 2008년 보험 관련 비즈니 스를 시작하고, 최근에는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동 포사회 서비스까지 확대 하지 못했지만 그 간 가정
사로 힘든 시기를 지내면서 보험 상품 에 이전트로 동포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 는 마음을 먹었다. 12년 동안의 경력으로 양질의 서비스, 정책과 가격이 합리적인 상품들을 잘 알리고 맞춤형으로 제공해 동포사회에 유익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 고 자신을 소개 했다. 김용만 사장이 자랑하는 가장 큰 서비 스의 차이는 네트워크이다. 김용만 사장 은 “보험 분야 에이전트는 크게 2가지, 대 형보험회사 에이전트와 다수의 보험상품 을 취급하는 독립형 에이전트로 구분할 수 있는데 나와 같은 독립형 에이전트는 얼마나 많은 상품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느냐가 관건 이다. 보험의 정책은 회사가 만든다. 에이 전트는 그것을 잘 이해해 고객에게 유리 하게 돕고 합리적 비용을 책정하도록 돕 는 것이다. 텍사스 에이전트는 타주에 좋 은 보험 상품을 판매하기 어렵다. 하지만 Kim & Lee 김용만 보험에서는 미주 50개
남부개혁대학교 2020 봄학기 신입생 모집 1월10일까지…유학생비자 I-20 발급 가능 남부개혁대학교신대원(총장 이광진)
이 새로운 캠퍼스 이전과 함께 2020학년 도 봄학기 신입생 모집에 한창이 다. 남부개혁신학대학교신대원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2020 년 1월 10일(금)까지로 봄학기 개강은 1월 25일 개강예배와 함 께 시작 될 예정이다. 미술상담학, 성서학 수료과정 과 성서학, 상담학 준학사 및 학 사 과정, 성서학, 상담학, 목회학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남부 개혁대학교신대원은 한인이 설
립한 기독교 대학이다. 미주남부에서는 유 일한 연방정부가 인정하는 ABHE 준회원 승인을 받으며 F-1 비자를 위한 I-20를 발 급하는 남부개혁대학교신대원은 대한예수 교장로회와 세계예수교장로회 인준을 받은 신학교다. 지난해 미연방정부 승인을 받으며 I-20 정식 발급까지 가능해진 남부개혁신학대학 은 지난 12월 케이티로 캠퍼스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08년 첫 개교해 2011년 텍사스 주정부로부터 학 위인정을 받은 남부개혁대학교신대원 이광
보험 상품을 구입 할 수 있다. 특히 뉴욕 과 뉴저지, 커네티컷에 보유하고 있는 특 별 네트워크가 양질의 서비스의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자신의 비즈니스 노하우 를 공개 했다. 커머셜 라인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김용 만 사장은 건물 및 사업체 보험 뿐 아니라 교회건물 보험, 건축회사 필수 보험, Oil Field-PL 보험을 비롯해 개인 자동차 및 주택 보험도 취급하는 종합보험회사다. 지난해 한인회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면 서 동포사회에 한발 더 가깝게 다가 선 김 용만 사장은 2020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행보로 동포사회와 교류하며 최고의 보험 서비스 제공으로 동포사회에 기여할 목표 를 세웠다. Kim & Lee 김용만 보험은 휴스턴 한인 회관 103호에 위치 해 있으며 보험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오피스 713-380-2938, 직통 281-773-5003으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동자강 기자>
진 총장은 "우리 남부개혁 대학교에는 어질고 유능한 인재배출을 위해 하버드 와 프린스턴 등 미 현지 학계와 교계에 서 권위있고 실력있는 석, 박사 출신의 훌륭한 교수진과 행정 디렉터 교직원을 구축하고 있다. I-20발급 승인으로 한국 계 미국인이 세운 휴스턴 소재 미국대학 교가 기독교 글로벌 종합대학교로의 새 로운 승격과 도약을 할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적 기틀을 마련했다"고 소개 한 바 있다. 남부개혁대학교신대원 새로운 캠퍼 스는 26111 Beckendorff Rd, Katy, TX 77493에 위치 해 있으며 입학 및 유학 관련 문의는 isosrcs@gmail.com 또는 (832) 775-8868로 하면 된다. <동자강 기자>
| 20 | KOREA WORLD
Town
JAN 3, 2020
|타운뉴스|
총영사관, 가족관계 영문증명서 발급한다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서비스 동시 시행 외교부는 2019년 12월 27일부터 대법원 의 가족관계에 관한 영문증명서 발급이 시 행됨에 따라, 휴스턴총영사관 등 재외공 관을 통한 발급을 시행하며, 이와 함께 영 문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Apostille) 온 라인 발급 서비스도 시행 한다. 아포스티 유는 외국 공문서에 대한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으로 아포스티유 확인서를 받은 공문서는 외국공관 확인 없이 협약 가입국에서 공문서의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아포스티유 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 법원 홈페이지(https://www.scourt.go.kr) 등을 통해 영문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외 교부 e-아포스티유 홈페이지(https://
www.apostille.go.kr)를 방문하여 아포스 티유 인증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영문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 유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우리 국민의 해외 비자 신청 등 해외 진출 시 가 족관계 입증을 위한 준비 절차가 간소화되 고, 관련 증명서 번역·공증에 소요되었던 금전적?시간적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 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e-아포스티유 홈페 이지 발급 대상 26종을 소개 했다. e-아포스티유 발급 대상 문서 26종은 대법원 발급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 입양관계증명서, 제적등본, 제적초본 등 7 종, 정부24 발급 주민등록표등본(국·영문),
주민등록표초본(국·영문) 등 4종, 경찰 청 발급 범죄·수사경력회보서(국·영문), 신원조사증명서(영문), 운전경력증명서 (국·영문) 등 5종, 교육부 발급 초·중·고 등학교 재학증명서(국·영문), 졸업증명 서(국·영문), 고등학교 성적증명서(국· 영문), 검정고시 합격증명서(국·영문), 검정고시 성적증명서(국·영문) 등 10종 이다. 외교부는 아포스티유 온라인 인증서 가 발급된 영문증명서가 외국에서 잘 통 용될 수 있도록 재외공관을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한편,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 대상 문서도 지속적으로 확 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자료 출처:휴스턴총영사관>
케이티서 새해폭죽 화약탄 맞고 61세 여성 사망 2019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자정 무 렵 2020년 새해맞이 폭죽놀이를 즐기던 여성이 이웃이 쏜 폭죽 화약탄에 맞아 사 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신코랜치 와 슈거랜드, 로젠버그 경계의 로렐 오크
(Laurel Oaks) 지역으로 케이티 지역 한인 들도 사건 소식을 전해 듣고 새해 안부 대 신 이웃 주민들에게 사고에 대한 우려 나 타냈다. 사고를 당한 61세 여성은 당시 가 족들과 함께 폭죽놀이를 하며 새해 전야 를 즐기고 있었는데, 집 밖으로 나갔다가
이웃 주민이 쏜 폭죽 화약탄 목 부위를 맞아 치명상을 입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 했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라고 전 해진다. 휴스턴 경찰서 에드 곤살레스 서장은 “피해자가 폭죽 총탄에 맞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통 유공자문위원 국민포장 수여식 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 등 45명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수석부의장 정세현)에서는 2019년 12월 2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평화번영의 한 반도 기반조성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 공 자문위원 45명에 대한 국민훈장 및 국 민포장 수여식과 우수 협의회 30곳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수여식에서 해외협의회 가운데는 미주 지역 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과 덴버 국승구 회장, 호주 퀸스랜드 형주백 회장, 중국 선양 강훈열 위원, 스리랑카
이기수 간사가 유공자문위원으로 포장 을 수여 받았다. 우수협의회로 선정 된 30개 협의회 가운데 미주협의회는 시 카고협의회와 샌프란시스코협의회가 이름을 올렸다. 휴스턴협의회는 2016년 배창준 회장 (17기) 임기 시 휴스턴협의회 출범 30 년만에 최초로 우수협의회로 선정 된 바 있으며, 당시 박요환 부회장과 최병 돈 자문위원이 우수자문위원 표창을 수여 받은 바 있다. <동자강 기자>
카톡과 휴스턴교차로 온라인을 통해 코리아월드 모든 기사와 광 고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21 |
Town
| 22 | KOREA WORLD
JAN 3, 2020
|타운뉴스|
2020년 키워드는 ‘참여’ 대선·한국총선·센서스 등 한인 권익신장 기회 이어져 2020년 새해는 그 어느 때보다 한인들의 정치 참여가 중요한 해다. 올해는 10년마다 열리는 인구조사(센서스), 한국 제21대 국 회의원선거부터 11월 3일 치러질 미국 대 통령 선거까지 향후 수년간 한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굵직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2월 경선 시작, 11월 3일 본선거 ◆대통령 선거=오는 11월 3일 펼쳐질 대선에 대한 열기는 이미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공화당에서는 큰 이변이 없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로서 재선에 도전하게 될 예 정인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아직도 10여 명 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 중이다. 이들 가운 데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버니 샌더스(버몬 트) 연방상원의원·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 세츠) 연방상원의원·피트 부티지지 인디애 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현재 4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뚜렷한 유력후보가 나오 지 않은 상태다.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막대한 자 금력을 갖추고 있어 중대 변수로 평가되고 있다.
대선 향방의 ‘풍향계’로 여겨지는 2월 3 일 아이오와주 코커스와 11일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 오는 3월 3일 앨라배마·아칸 소·캘리포니아·콜로라도·텍사스 등 16개 주에서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펼치는 ‘수 퍼 화요일’이 지나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항할 1~2명의 유력후보로 좁혀질 전망이 다. 간접 선거 제도인 미국의 대통령 선거 과 정은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라는 경선 과정 을 거치며 경선의 하이라이트인 전당대회 는 민주당 7월 13~16일, 공화당 8월 24~27 일 열려 대선후보를 공식 선출한다. 11월 3 일 본선거에서 승리하는 후보는 2021년 1 월 20일 취임식을 갖는다.
센서스는 3월 본격 시작 ◆2020 센서스=미국 헌법에서는 10년 마다 인구조사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 다. 특히 이 인구조사 데이터는 각 주의 연 방의회 의석수 결정에 사용되며, 매년 6750 억 달러 이상의 연방 자금을 의료·일자리· 교육·교통 등의 서비스와 기반 시설에 사 용하기 위해 주와 지역 커뮤니티에 배분하
세금보고 마일리지 공제 '마일당 57.5센트' 올해 자동차 표준 마일리지 공제액이 소폭 줄어든다. 국세청(IRS)은 1월1일부터 적용되는 ‘2020도 세금보고’에서 업무 또는 비즈 니스 목적으로 사용한 차량에 대한 ‘표 준 마일리지 공제액(standard mileage rate)’이 1마일당 57.5센트로 하향 조정 됐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발표했다. 이 는 2019년의 공제액 58센트보다 0.5센 트가 내린 것이다. 또 의료 또는 이사 목 적으로 차량을 사용한 경우에는 지난해 보다 3센트가 줄어든 마일당 17센트를 공제할 수 있다. 반면 자선단체 봉사를
위한 경우의 마일당 공제액은 지난해 와 같은 14센트다. 비즈니스용 자동차 경비는 '표준 마일리지 공제’외에도 '실제비용공 제’(actual car expenses) 방법을 통해 세금공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실제 비용공제방법은 세차비, 개스비, 보험 료, 수리 및 유지비, 리스비, 주차비, 감 가상각비 등 실제로 자동차 관리 및 유 지에 필요한 비용을 경비로 처리하는 방법이다. 다만 표준공제와 실제비용 공제 중 하나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 다.
는 방식을 결정할 때 사용되기 때문에 주민 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꼭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행사다. 참여대상은 시민권·영주권자, 단기 방문 자, 서류미비자 등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다. 올해 센서스는 1월 알래스카주부터 시작 해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의 모든 가정에 인구조사 통지서를 발송하면서 시 작되며 ▶4월 1일 전국 인구조사의 날 ▶4 월 조사원의〔〈대학교, 시니어센터 방문 등 】〉〕인구조사 실태 점검 ▶5~7월 미 응답 가정 방문 조사 ▶12월 집계결과 대통 령과 의회에 제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인구조사는 이름, 성별, 인종과 가구원 수, 거주지 소유 여부, 히스패닉계 여부 등 8개 주제를 묻는다. 단, 도널드 트럼프 행정 부가 추진하려 했던 ‘시민권 여부’는 질문 지에 포함되지 않았다. 답변들은 연방법에 따라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사법기관과 공유되지 않는다. 이번 2020 센서스는 온라인과 설문지로 가능하며,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일본어 등 12개 언
어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1~6일 재외선거 실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올해 한국에 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오는 4월 열 리며 외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을 대상 으로 재외선거도 이뤄진다. 재외선거 기간은 4월 1일부터 6일까지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총 개표는 4월 15일 한국 투표 후 즉시 시 작된다. 만 19세 이상 한국 국적자는 모두 선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재외선거인 등 록·변경 신청은 선거일 60일 이전인 오는 2 월 15일까지 가능하다. 3월에는 재외선거인명부등 열람 및 이의 신청, 명부 누락자 등재신청 등을 거쳐 재 외선거인명부등이 확정된다. 3월 말에는 재 외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운영시간 등이 확정될 예정이다. 재외국민이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재외선거인 신청 혹은 국 외부재자 신고를 해야한다. ‘국외부재자’는 일시적으로 외국에 체류 중인 여행자나 출 장자, 주재원 등이 해당되며, ‘재외선거인’ 은 외국에 살고 있는 영주권자다. 재외선거인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최근 두 차례 재외선거에 한 번이라도 참여했던 유권자는 명부에 자동으로 올라 있어 다시 신고·신청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최근 두 차례 재외선거에 모두 불참한 사람은 이번 에 새로 신고·신청해야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이인승 목사 노인회관 방문 연말예배 새 믿음장로교회 이인승 목사가 지난 12 월 31일 노인회관을 방문, 하호영 노인회장 및 30여명의 노인회원들과 함께 2019년을 마지막 예배를 드렸다. 이인승 목사의 연말 예배는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는 일로 매달 네번째 화요일에
노인회관을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 배 후 새믿음장로교회는 사랑의 떡을 미리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전하며, 새 해에도 어 르신들이 건강하고 축복된 삶을 살도록 권 고했다. <기사 자료제공 새 믿음장로교회 이인승 목사>
Column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23 |
|칼럼|
ㅣ김건진 박사의 한방칼럼ㅣ
앨러지의 한방치료 및 예방(4) 앨러지 천식의 한방치료 실제 1. 소청룡탕(小靑龍湯) 본 처방은 기관치 천식, 기관지염, 폐기종(肺氣腫)등에서 오는 호흡곤 란에 사용한다. 이 처방을 앨러지성 천식(喘息)에 사용할 때는 발작시 만이 아니고 발 작이 없을 때도 장기간 복용을 하면 천식(喘息)발작을 예방하는 전치(全 治)도 될 수 있다. 상한론(傷寒論)과 대방약합편(大 方藥合編)의 소청룡탕(小靑龍湯)의 효능에 治傷寒表不解心下有水氣… 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심하(心下)에 수기(水氣)가 뭉쳐서 발산되지 못하 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앨러지 천식 환자들의 대부분이 공 통적인 상기 증세를 호소하는데 착안 하여 그 동안 소청룡탕(小靑龍湯)을 투여하여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였다. 그럼 실제 체험 예를 들어보기로 한 다. ♣ 1997년 10월, 69세의 남자(달라 스 TX 거주)가 앨러지 천식으로 몇 년간 고생을 하고 있는데 한방약으로 치료코자 래원하였다. 이 환자는 지 난 몇 년간 10월경부터 시작하여 다 음해 봄 3~4월까지 앨러지에 사용하 는 양약 복용과 심하면 주사까지도 맞으면서 증세가 완화도기를 바랬으 나 큰 효과도 못보고 식욕감퇴, 졸음 등 부작용이 심해서 더 이상 양약은 겁이 나서 복용치 못하겠다고 한다. 주증은 발작이 없을 때도 콧물이 흐르고 발작시에는 더욱 심하게 흐르 면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다고 한다. 진찰해 보니 근육의 짜임새는 좋으나
약간 마른편이고 맥은 빠른 편이며 약간 힘이 있고 혀를 보니 백태가 있으며 열은 약간 있으나 땀은 별로 없다고 한다. 대변은 별 이상이 없다. 또한 피부에 좁쌀크기의 가려운 홍색 발진이 나오기 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몇 년 전까지도 술을 좋아해서 친구들 과 어울려 많이 마셨는데 천식이 심해지 면서 자주는 안마시지만 요즘도 일주일 에 한두 번은 소주 한번 정도를 마신다고 한다. 그래서 술은 절대로 마셔서는 안 된다 고 강조하고 소청룡탕을 10일 분 전탕 (煎湯)해서 1일 3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복용시간은 식후 1시간 후)이것을 복용 한지 10일 경과후 기분이 좋아지고 콧물 이 흐르는 것이 줄어들고 천식발작이 많 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였 다. 그래서 20일 정도 복용을 계속하였다. 복용 중에 전화가 왔는데 입이 자꾸 마른 다고 해서 걱정하지 말고 그때마다 따뜻 한 차나 물을 마시도록 하였다. 그해 겨울 콧물과 재채기는 다소 있어 으나 고통스러운 천식발작 즉 호흡곤란 은 심하지 않고 지났으나 그 이듬해 3월 경 래원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다 고 하여 10일분을 전탕하여 주었다. 이 환자는 그 이후에도 봄, 가을에 원 기를 보하며 천식발작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을 받아 복요하였으며 현재 74세 인 데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 2000년 3월 16세된 소녀가 재채기 와 콧물이 심하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천식 때문에 부모와 함께 래원하였다. 달라스 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 소
녀는 약간 살이 찐 편으로 살결은 희고 연약해 보였다. 천식 발작 전 때는 감기 에 걸린듯한 상태가 되면서 재채기와 콧 물이 나온다. 그리고 잠시 후부터는 호흡이 고통스 럽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며칠씩 학교도 못가고 쉰다. 이런 증세는 기후가 바뀔 때면 더욱 심 해진다고 하는데 제일 나쁜 시기는 3월 ~5월과 9월 하순부터 11월초에 걸쳐서 발작이 심해진다고 한다. 즉 꽃가루가 많 이 날리는 계절이다. 식욕은 보통이고 대변을 1일 2회 정도 묽게 본다고 한다. 맥을 보니 약간 빠르 고 떠 있으며 호흡 곤란 시에는 식은땀도 흘리고 두통도 있다고 한다. 혀는 약간 백태가 보였다. 그래서 처방을 소청룡탕으로 할까 하 다가 이 환자의 증세가 약간 허증을 겸하 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가미초청룡탕으 로 10일분 전탕하여 주었다. 10일 경과 후부터는 콧물이 줄어들고 천식 발작이 전에 같으면 일찍부터 있었 는데 경감되었다고 부모들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래서 10분을 더 복용하고는 재채 기 및 호흡 곤란 상태는 많이 좋아졌으나 식욕이 별로 없고 피로감을 많이 느낀다 고 호소하므로 향사육군자탕을 10일분 을 처방해 주었다. 그 이후 식욕도 좋아지고 피로감도 없 어져서 그 해 여름은 별 문제 없이 지냈 는데 10월 초순 다시 콧물과 재채기가 시 작된다고 하면서 래원하였다. 천식발작은 심하지 않으나 신경적으로
두려움이 앞서서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 곤란증증을 느낀다고 하였다. 아마 오랫동안 고생해서 신경과민 에 의한 신경증으로 볼 수 있었다. 그 래서 가미소청룡탕에 산조인 4g을 첨가하여 10일 복용토록 하였다. 그 이후 천식발작이 한번도 없이 지냈으 며 현재는 건강하게 Austin TX 대학 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대학 친구들 중에 앨러지로 고생하 고 있느 친구 몇 명을 소개하여 그들 역시 치료하여 좋은 효과를 보게 해 주었다. <한방칼럼 2주후에 계속됩니다>
김건진 한의학 박사 김건진 한의학 박사는 동국(LA) 한의대 와 A.L.U 대학원을 졸업하고, 달라스 우 진한의원 원장(36년), 달라스 한의사협 회 초대회장, 텍사스 한의사협회 회장, 전미주 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 재 딸이 원장으로 있는 휴스턴 기민한 의원에서 파트너 한의사로 협업진료를 하고있다. 박사논문으로 알러지의 한방치료 및 예방을 연구했다. 기민한의원 한방상담(214-724-8792)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24 | KOREA WORLD
Column
JAN 3, 2020
|칼럼|
| 골프 칼럼 |
실전 라운딩을 위한 연습계획 짜기
안녕하십니까? 김정연 골프 프로입 니다. 오늘의 주제는 골퍼 분들이 실 전 라운딩을 위해서 어떻게 연습을 해 야하며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 을 하셔야 스코어를 향상하실수 있을 지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연습을 하실때, 특히 주말 골퍼 분들이나 직장인 골퍼분들은 연습 시 간이 많이 부족하시기 때문에 일주일 에 두번정도 시간을 내셔서 하루는 짝 수 넘버의 아이언 (P=10, 8 I, 6 I, 4 I or 4 hybrid), 그리고 드라이버 25개, 웨지(Wedge 25yds 10개, 40yds 10개, 60yds 10개) 를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다른 하루는 홀수 넘버의 아 이언 (9 I, 7 I, 5 I, 3 hybrid) 그리고 드 라이버 25개, 웨지 (Wedge 20yds 10 개, 40yds 10개, 60yds 10개)를 하시고 요, 마지막으로 퍼터 연습시간 30 분 을 하시면 효과적인 연습이 될것입니 다. 이런식으로 시간과 계획을 정하셔 서 연습을 하시면 자신의 골프 가방에 있는 모든 체들을 체계적으로 연습하 실수 있습니다. 연습장에서 보면 90% 이상의 골퍼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채들과 드라이버만 연습을 하시는 모
습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당연히 실전 라운딩에 가면 드라이버, 즉 롱게임도 너무 중요하지만 점수로 바 로 이어지는 치핑, 피칭 그리고 퍼터, 즉 숏게임의 연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골퍼들이 이런 문제들을 잘 행동으로 옮 기지 못하는건 골퍼들이 퍼팅 연습을 아 주 재미없게 연습하셔서 그런것 같습니 다. 항상 퍼팅 연습을 하실때 3피트, 6피 트, 7피트 거리를 정하셔서 스트레이트 퍼 트 그리고 오른쪽에서 왼쪽, 왼쪽에서 오 른쪽 퍼팅 연습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이런 연습만 꾸준히 3개월 이상 하시면 10타 이상이 좋아지실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스트로크가 문제인 분들고 계시지만 스트로크보단 퍼팅라인, 즉 브 레이크를 잘 알지 못하셔서 자신이 본 라 인과 완전 다른곳으로 공이 가는 경우를 많이 경험 하셨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향상하시기 위해선 Tee를 이용하셔서 연습을 하시면 아주 효과적입 니다. 홀과 공 뒤에 서서 라인을 보시고 브 레이크 포인트를 정해서 그 정한 곳에 티 를 꽃고 그 곳을 향해 퍼팅을 하시는겁니 다. 그럼 내가 브레이크를 많이 보았는지 적게 보았는지 알수 있스면서 자신의 브
레이크를 보는 스킬을 발전시키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제가 많은 학생분들을 레슨 해드리다 보면 많은 분들이 연습때보다 실전 라운 딩에 가서 연습때 보다도 반이상 자신의 실력을 발휘 못했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 십니다.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중 가 장 많은 이유가 너무 빠를 스윙 템포 입니 다. 그래서 제데로 백스윙을 끝내지 못하 시며 상체로만 하는 스윙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항상 라운딩 전엔 골반, 다리, 그리고 어 깨를 스트레칭을 해주시고 아이언 채 2 개 로 20번 정도 백스윙 끝까지 끝내시면서 스윙을 부드럽게 해주시면 좀 더 가벼운 스윙을 하실 수 있습니다. 골프라는 운동은 정말 긍정적인 마인드 가 많이 필요한 운동입니다. 라운딩 중 많 은 골퍼분들을 보면 80%이상이 잘칠것이 라는 마인드 보단 몸이 안 맞으면 어떡하 지 하고 걱정하며 부정적인 마인드로 라 운딩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부 정적이 마인드가 몸을 많이 굳게하고 위 축되게 합니다. 그런저런 이유들 때문이 라면 절대로 자신이 원하는 자신감 있는 스윙이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주말 골퍼, 주니어 골퍼, 프로 골퍼 등 모든 골퍼들은 다들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한분한분 실수의 레벨과 압박감도 틀리고 그게 틀린다 한들 너 무 마음에 무겁게 담아두시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실수에서 배우는것도 골 프라는 스포츠의 매력이고 또 해보자 하는 열정이 생기니깐요, 이상 오늘의 컬럼을 마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정연 프로 Joey D. Golf Asia Marketing Manager & Biomechanics Golf Coach Athletes USA Senior Advisor & Senior Scout TPI Certified & Aimpoint Certified Golf Coach Certified Club fitter& Maker OCN Golf Management 대표 현 휴스턴 골프협회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25 |
| 26 | KOREA WORLD
JAN 3, 2020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27 |
| 28 | KOREA WORLD
JAN 3, 2020
JAN 3, 2020
Column
코 리 아 월 드 | 29 |
|칼럼|
ㅣ세상 사는 이야기ㅣ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과 대한민국 어떻게 다른가! (2020 새해 아침에)
독자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 가 밝았습니다. 전세계에서 제 글을 보는 독자 여러분 올 한해는 모두모 두 건강하시고, 계획세우고 하시려 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십시요. 독자 여러분 감사 하고 고맙습니다. 새 해 복많이 받으 십시요. 오늘은 새해 첫글이라 이런 글로 새해 문을 열어보겠습니다. 그래도 제 글을 보아주시는 독자 여러분들 이 80%는 미국에 사시는 분들이니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 가 얼마나 제대로 된 나라인가 하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냉철한 판단으로 비교해 보십시요. 첫번째 우리가 사는 미국은 공정 한 룰이 지배하는 나라다. 편법과 억 지는 통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마 음대로 고치고 적당히 봐주고 누이 좋고 매부좋고 하면 그냥 어물어물 넘어간다. 대한민국은 정치인이 법 질서를 어기니 국민이 법 질서를 잘 안지킨다. 둘째 미국은 공권력이 존중받는
나라다. 제복 입은 사람을 신뢰하고 존 중한다. 미국은 어떤 사람도 경찰관앞에 서 꼼짝 못한다. 말도 묻는 말에만 답해 야하고 하라는 대로 해야한다. 안하면 어떻게 되나, 바로 수갑 채워서 감옥에 집어 넣는다. 그럼 대한민국은? 경찰과 공무원이 봉이다. 심지어는 경찰이 툭하 면 멱살잡히고 심하면 매까지 맞는다. 이게 나라인가 만약 이런게 우리가 사 는 여기 미국에서 그랬다면 총 맞는다. 그러니 질서가 잡히지않고 시스템이 잘 돌아갈 일이 없다. 셋째 미국은 리더를 인정한다. 정치적 의견이 달라도 국익 앞에선 여당 야당 이 하나가 될 줄 안다. 한국은 리더를 만 들어 놓고 서로 끌어내리는데 온 힘을 쏟는다. 우선 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 내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 리고 잘난 사람은 용서가 잘 안된다. 아 주 놀부 마음보다 더하다. 그러니 리더 가 뭐든 일를 하려면 전부 우왕좌왕하 며 마음에 안들면 조그만한 일만 생겨 도 촛불들고 거리로 나와 시위하며 물 러가라고 하며 소란을 피운다. 넷째 미국은 약자를 배려하는 나라
다. 미국 그 넓은 땅 어디를 가도 어린이 와 임신부, 노인들을 위하고 양보한다. 어린 학생들만 남겨놓고 어른들이 먼저 살겠다고 도망가는 일은 없다. 한국은 강자의 나라다. 돈 없고 힘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는 말이다. 그말은 수십년전에 도 들었지만 지금도 듣는다. 다섯째 미국은 무엇보다 생명을 소중 히 여긴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다. 그래서 따지고 또 따진다 보고 또 확 인한다. 한국은 대충대충 얼렁뚱땅 한국 의 고질병이다. 대표적인게 삼풍백화점 무너지고, 와우아파트가 무너진 것이다. 정말 겉만 번지르르한 나라, 속으로 골 병이든 나라다. 이제라도 바로 고쳐져야 한다. 여섯째 미국은 말을 아낀다. 아무리 큰 사건에도 남을 난도질하는 말을 마 구 내뱉진 않는다. 말은 칼이다. 제어되 지 않는 말은 총칼보다 무섭다. 언론도 그것을 안다. 대한민국은 어떤가! 독자 님들 생각에 맡긴다. 일곱째 미국은 실패에서 배운다. 똑같 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노력한다. 테러나 어떤 자연재해가 나면 원인을 분석하여 그것을 예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바꿔서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 여덟째 미국은 법과 정의가 살아 있 다. 어느 누구도 심지어 대통령도 법 앞 에서는 합당한 처벌을 받는다. 이번에 대통령이 전화 한번 잘못 걸었다가 탄 핵 소추안이 가결된 걸 보면 안다. 대한 민국은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 錢有罪)는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아홉째 미국은 더불어 살려고 애쓰는 나라이다. 피부색이 달라도 영어가 서툴 러도 얼마든지 같이 살 수 있는 나라이
다. 이 정도나마 일구고 사는 우리 동 포들이 그 증거다. 대한민국 외국인 으로 살아가려면 멀리 볼 것 없다. 우 리같은 백성인 탈북민을 봐라. 어떻 게 살고 있나? 아니 같은 민족도 갈 구고 사는데, 외국인이 살려면 얼마 나 힘이 들겠나. 상상이 가시지요? 마지막 열번째 미국은 개성을 존 중한다. 남 눈치 보지 않고 자기 방식 대로 살아도 뭐라하는 사람없다. 전 국민이 명품 안들고 다녀도 되고, 연 예인 얼굴로 똑같이 안뜯어 고쳐도 된다. 획일화된 사회 그것만큼 피곤 한 곳은 없다. 독자 여러분 우리가 살 고 있는 이 땅이 얼마나 편안한지 아 시겠지요. 2020년 첫 주를 시작하면서 우리 가 살고 있는 이 땅이 얼마나 자유스 럽고 편안한 나라인지 동포 여러분 들한테 알려드리고 싶어 이 글을 새 해 첫 글로 썼습니다. 독자 여러분 새 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박원장입니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Austin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소에 마음에 담아두고 찾아 뵙지 못해 송구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글로 나마 전합니 다, 꿈을 이루는 일은 꿈을 꾸는 일에서 시작 됩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좋은 계획과 꿈 알차게 세 우시고 , 계획 하신 일들을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 시길 기원하며,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스틴 한인회장 강승원
희망찬 2020년이 밝아왔습니다 1999년 12 월 연말이 될때 2000년 밀레니엄 이 되 면 세상은 종말이 올것이다며 물 과 식량을 준비하 는 사람들도 있었고, 또 한쪽에서는 분명히 어떤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라며 기대와 설렘 또 걱정 반 이었습니다. 그러던 2000년이 벌써 20년의 세월이 훌쩍 가고 있습니다. 세월은 붙잡을 수 없고 강물처럼 흘러가 고 있습니다. 우리는 흘러가는 세월 아쉬워만 할 수 없습니다. 날마다 스스로를 성장시키며 이웃에게 봉 사하고 스스로 만족할 만한 보람된 일을 찾아야 합 니다. 우리는 고국 떠나 이 먼 미국땅에서 그리고 이 큰 텍사스 주 오스틴 시 같은 하늘 아래에서 같이 숨쉬며 한민족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인연 인가 생각해봅니다. 우리 어스틴 코리안 하모니합창단도 창단된지 어언 10년이 되 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민생활의 고달픔과 외로움을 서로 위로해 주며 모든 장 르의 격조높은 음악을 배우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연주하며 힐링 하고 힐링받으며 단원들과 서로 사랑을 나누며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UT 음대 박 사과정의 전문 음악인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구든 음 악을 사랑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분은 항상 환영합니다. 2020년 우리 어코니 합창단은 더욱더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꼭 있어야 하는, 여 러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아름다운 합창단으로 우리 동포들의 마음을 노래로 어 루만져 드리는 더욱더 품격있는 합창단이 되겠습니다. 저희의 2020년 정기 연주회 는 3월 28일 7시에 어스틴 동양선교교회에서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참석 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0년은 여러분 모두가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놀라운 축 복을 받으시는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어스틴 코리안 하모니 단장 Grace Lee
Page 30 | JAN 3, 2020
Texas
어스틴뉴스
경자년 새해 아침을 맞이하며… 어느덧 2019년도 가고 희망찬 새해 2020년 경자년 황 금쥐띠해가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9년 은 저뿐만이 아니라 우리 연합회 회장님들도 도전적이고 어려운 일은 물론 한편으론 기쁘고 보람된 날들도 많이 겪었으리라 여겨집니다. 특히 중남부연합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회장님들의 성원과 힘찬 응원 속에 무척이나 분 주하고 보람 있게 보냈다고 자평합니다. 이 모든 것이 회 장님들의 사랑과 적극적인 참여 안에서 이뤄진것이라 생 각하니 감사함 마음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2019년 12월에는 각 지역 한인회 연말 행사에 방문하면서 지역 한인회장님들의 각고한 노력과 수고에 결실이 얼마나 풍부하게 맺어졌는지 확인하 는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새해 2020년은 제17대 연합회가 2년 동안의 활동에 매듭을 짓고 새로운 단추를 메는 제18대가 탄생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제17대가 마지막 단추를 잘 낄수 있도록 깊은 이해심과 배려 그리고 사랑을 기대하면서 새해에는 모든 만복이 깃 드리기를 진심 으로 기원드립니다. 제17대 중남부연합회 회장 김만중
새해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우리 한인 동포들께 문안 인사 드립니다. 대망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비록 젊 은 나이는 아니지만, 우리 어스틴 노인회 회원 모두 아직 은 꿈을 버리지 마시고 내일을 위한 좋은 설계도를 함께 그리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이곳 어스틴이 미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인만큼, 좋은 환경에서 긍정적인 마음으 로 미래의 그림을 그려 보시기를 바랍니다. 내일을 꿈꾸면서, 희망도 심고 작은 결실이라도 소중하 게 여기면서 이웃과 서로 나누어 갖는 아름다운 마음 함 께 키워 나갑시다. 칭찬 받을수 있는 일은 나의 것이 아니고, 남을 위한, 사회를 위한 흔적을 남긴 자들에게 돌아가는 선물일 것입니다. 우리 서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감사한 마음으로, 빚진자의 마음으로 남은 생을 살아가면서, 친구가 필요한 이들에 게 한발짝 다가서서 먼저 손 내밀어 우정을 싹틔우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일은 나눔이라고 합니다. 마음을 나누지 않으 면 공허함이 오고, 마음을 나누면 풍성함이 차오릅니다. 좋은것을 나누지 않으면 더 좋은것이 내곁을 떠나고, 좋은것을 나누면, 더 좋은 것이 내 안에 채워진다고 합니다. 우리 어스틴 노인회 회원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을 먼저 생각하고 포용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내가 먼저 실천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아름다운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스틴 한인 노인회장 강 춘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31 |
Column
| 32 | KOREA WORLD
JAN 3, 2020
|칼럼|
ㅣ문화칼럼ㅣ
미국판 최순실에서 이란-콘트라 사건까지 로널드 레이건은 국내적으로는 <레 이거노믹스>로 80년대 미국을 살기 좋게 만들었고 국제 무대에서는 <레 이건 독트린>을 앞세워 냉전을 미국의 승리로 마무리,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으로 만들었다. 이로써 미국 특유의 가 치관을 제자리로 돌려 세우며 자존심 을 회복시켰다. 때문에 재임 기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은 대통령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 특유의 친화력으로 각료들의 왠 만한 실수는 농담으로 덮어 넘기곤 했 다. 그래서 기강이 풀렸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레이건 행정부는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스캔들로도 유명하 다. 우선 영부인 낸시 레이건의 점쟁이 Joan Quigley에 대한 신뢰도는 선을 넘었다. 대통령의 토론, 연설, 회담일 정을 Joan이 정해 주었으며 그녀의 허 락 없이는 대통령 전용기의 이착륙이 불가능 했다고. 이쯤되면 미국판 최순 실 맞다. “대통령에게 오늘 좋지 않을 일이 일어날 것”이라 했는데 바로 그 날 저격을 당했기 때문에 낸시의 신임 을 얻게 되었다. 이에 탄력받은 점쟁이 는 CBS에 출연, ‘내가 고르바초프의 별 자리를 읽고 영부인을 설득 해 대통령의 소련 정책을 바 꿨다”며 기고만장 하는가 하 면, 회고록에서는 “나는 지 난 7년 동안 대통령의 외교, 냉전체제 정책, 대통령의 암 수술 일정까지 결정해 줬다” 고 쓰기도. 이쯤되면 비선실세의 국 정농단이 확실하고. 이런 일 을 당할 때 발끈하는 한국 사람이 정상인가, 아님, 대수 롭지 않게 넘기는 미국 사람 이 정상인가, 영 헷갈리네. 영부인을 인터뷰하고 싶어 하는 일본 언론인이 있었다. 한 안보 보좌관이 연결시켜 주었다. 댓가로 돈 천불 받 은 것이 탄로나 사임. 증권
거래위원회의 집행 위원장은 살면 서 부인을 7번 떄린 것이 들통나 사 임. 백악관 안보 고문은 불법 주식 거래로 42만 7천달러를 번 것이 들 통나 사임. 환경보호국(EPA)의 고위
직 10여명은 화학 회사의 범법 행위 를 모른척 눈감아 주고. 재향군인회 회장은 전세기와 관용차를 사적으로 쓰고 사무실을 꾸민다는 명목으로 5 만4천백팔십삼달러를 사비로 사용 했고…. 이런 자질구레한 사건이 끝 없이 이어지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스캔들은 이란-콘트라 사건. 1982년 베이르트 아메리칸 대학교 총장이 레바논의 과격분자들에게 납 치된 것을 비롯, 그 후 10여년을 지 내는 동안 CIA베이루트 지부장, 언론 인, 학자 등 미국인 30여명을 납치, 인질로 삼았다. 미국은 이들의 배후 세력으로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레바논의 무장 단체 헤즈볼라를 의 심하게 된다. 이 때 이란으로 날아간 올리버 노 스(Oliver North)중령은 훗날 이란 의 대통령이 되는 로하니(Rouhani) 를 만나 협상에 들어갔다. 인질을 풀
어주면 그 댓가로 미사일 무기를 싼 값에 주겠다고. 그런데 이는 인질 석 방을 위해 테러 집단과 협상하지 않 는다는 미국의 원칙에서 벗어난 불 법 행위이며 무기 수출 통제와 관련 된 유엔 결의안에도 위배되는 행위 였다. 그래서 은밀하게 진행된 것.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이런 밀수 출로 생긴 자금으로 니카라과 산디 니스타 민족해방전선 정부를 전복 시키려는 콘트라 반군을 지원한 것. 이 역시 반군에 군수 지원을 금지 한다는 미국 법을 어긴 행위. 그래 서 이것도 은밀하게 진행되었다. 참 고로, 콘트라(Contra)는 반혁명주의 자(Contrarevolucionario) 의 약자이 다. 니카라과에 죄익 정부가 들어서 자 온두라스, 코스타리카에서 조직 된 친미 성향의 반혁명 세력이 니카 라과에 무력 침공을 꾀했다. 레이건 은 쿠바 혁명 이후로 줄곧 중남미의 공산화를 염려해 왔기 때문에 이들 콘트라 를 적극적으로 그러나 은 밀하게 지원한 것. 은밀하게 꾸민 일은 언 젠가는 들통나기 마련. 1986년 10월 니카라과 정 부군은 미국 민간 항공 화 물기 한 대를 격추시켰다. 그 때 생존자는, 자신은 CIA에 의해 고용된 조종 사로 콘트라 반군을 지원 하는 군수물자를 싣고 가 던 중이었다고 다 불어버 렸다. 이 일이 발생한 지 한 달 뒤 레 바논의 한 주간지 <Ash-Shiraa>는 이 이란-콘트라 사건을 폭로, 온 세 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미국 의회 는 즉시 진상조사에 나섰고 특 별검사에 의한 수사가 시작되었 다. 그러나 레이건 행정부는 재 빠르게 관련 증거를 없앴고 모든 것을 올리버 노스가 뒤집어 썼기 때문에 레이건은 탄핵을 면할 수 있었다. 대신 국가안보보좌관 존 포인덱스터와 올리버 노스 중령 만 기소, 처벌 받게 된다.
<미국사 59>
좋은 일, 나쁜 일, 추한 일 등 모든 진 실을 말하러 이곳에 섰다”고 입을 뗀 후 자신은 오직 나라를 위해서 이란에 무기를 팔 수 밖에 없었음을 당당하게 밝혔다. 이 장면은 TV로 생중계 되었 고 시청자들은 그의 진솔하고 호소력 짖은 애국 증언에 열광, Olliemania로 돌변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은 엘리트들이 주도하는 사회로, 특히 군 장교의 권 위와 그에 대한 대우는 수준급이다. 대졸자 중 평생 가장 많은 월급을 받 는 집단이 미국 군인일 정도. 그런 사 회 분위기에서 행해진 청문회였고 여 기에 더하여 레이건 대통령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노스 자신이 모든 책임 을 떠맡고자 한 태도. 이 역시 대통령 개인을 옹호한다기 보다는 미국의 권 위를 손상시키지 않으려는 애국심으 로 비쳐졌다. 이렇게 국민들은 감동했
지만 그러나 법을 어겼으면 반드시 그 댓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 또한 미국 이다.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2년에 15만불의 벌금형이 주어졌지만 부시 정권으로 이어지며 사면된다.
이 사건의 실무자인 올리버 노 스 해병대 중령은 처음에는 묵비 권을 행사, 검사들을 애먹였다. 그러나 조사가 시작된 지 7개월 만에 면책 특권이 주어지자 드디 어 입을 열었다.
김예자 그는 왼쪽 가슴에 온갖 훈장이 달린 군복 차림으로 청문회에 나 타나 분위기를 제압했다. “나는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US
Page 33 | JAN 3, 2020
미국뉴스
"트럼프 법원 장악 막아라"…'루스벨트 개혁안' 소환 트럼프 취임 후 일제히 '우향우'한 미국 연방법원 민주당·진보진영 "대법원 도둑맞아…대책 시급" 1936년 루스벨트 개혁안 주목…가능성은 '글쎄'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 연방법원의 신 규 판사 대부분이 보수 성향 법조인 중에 서 충원돼 사법부의 ‘우경화’가 심각한 수 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 당 경선주자로 나선 유력 정치인이 1930년 대 ‘좌경화’한 연방대법원을 무력화하고자 민주당 행정부가 추진한 정책을 연상시키 는 사법개혁안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트럼프 취임 후 일제히 '우향우'한 미국 연방법원 30일 외신에 따르면 공화당이 장악한 상 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이 지명한 법관 후보자 12명의 임명을 인 준했다. 미국 헌법상 연방법원의 판사는 대 통령이 후보자를 지명하고 상원이 인준하 면 임명된다. 현재 미국 상원은 공화당이 원내 과반수를 차지,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 가 그대로 관철될 수 있는 조건이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임명된 연방판사는 총 187명이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트럼 프 대통령 그리고 공화당과 ‘코드’를 함께 하는 보수적 법조인들이란 점이다. 사법부 의 정점에 있는 연방대법원의 경우 대법원 장을 포함한 9명의 대법관 중 트럼프 대통 령이 임명한 인사는 닐 고서치와 브렛 캐 버노 2명으로 모두 보수 성향이다. 현재 대 법원의 이념적 분포는 보수 5명 대 진보 4 명으로 보수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다. 미국에서 대법관을 포함해 모든 연방판 사는 ‘종신직’이다. 한 번 임명되면 의회 탄 핵으로 파면을 당하거나 건강 악화로 법관 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되거나 본인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한 사망 시까지 판결에 관 여하며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떻게든 타개하려는 ‘고육지책’이다. 부티지지 시장은 연방판사의 종신제도 폐지하자는 입장이다. 정년을 두든지 임기 를 정하든지 해서 일정한 나이가 되면 더 이상 판결에 관여하지 못하고 법원을 떠나 게 만듦으로써 사법부의 ‘물갈이’에 속도를 내자는 것이다. 이는 1930년대 대공황 시절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민주당 행정 부가 추진한 사법개혁안을 연상케 한다. 루 스벨트 대통령도 똑같이 대법관 정년제 도 입, 그리고 대법관 증원을 추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보수 성향인 닐 고서치 판사(가운데)의 대법관 후보자 지명 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고서치 대법관의 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보수 성향인 존 로버츠 대법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민주당·진보진영 "대법원 도둑맞아 대책 시급" 당장 민주당과 진보 법조계는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를 지낸 해리 리드 전 의원은 최근 언론 기고문에서 “대 법원을 (보수에게) 도둑맞았다”며 “차기 대 권을 노리는 민주당 경선주자들이 사법부 의 이념적 균형을 되찾을 구체적 계획을
세워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경선주자 중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내놓은 사법개혁안이 미 언론의 주목을 받 고 있다. 연방대법원의 대법관 수를 지금의 9명에서 15명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늘리 는 것이 핵심이다. 대법원에서 진보가 보수 에게 매번 4대5로 패배하는 현 상황을 어
1936년 루스벨트 개혁안 주목 가능성은 '글쎄' 당시 연방대법원은 보수 대법관들이 장 악하고 있었다. 이들은 대공황 타개를 위 해 정부의 재정 지출과 경제 개입을 확대 하는 일명 ‘뉴딜’ 정책을 사회주의적 발상 으로 여겨 경계했다. 행정부가 야심차게 시 행한 뉴딜 법률들이 대법원에서 잇따라 ‘위 헌’ 판결을 받고 무력화하자 격분한 대통령 은 1936년 사법부를 향해 ‘칼’을 빼든다. 루스벨트 사법개혁안의 핵심은 법관 종 신제를 뜯어 고쳐 대법관이 70세에 이르면 ‘은퇴’할 수 있게 하되 은퇴하지 않은 대법 관 한 사람마다 추가로 대법관을 임명, 총 15명까지 대법관 정원을 늘리는 것이다. 행 정부를 지지하는 대법관이 다수가 될 때까 지 대법원을 압박하겠다는 의도가 노골적 이다. 하지만 루스벨트 대통령의 구상은 실현 되지 않았다. ‘사법권 독립 침해’라는 반발 이 거셌다. 심지어 대통령의 측근들조차 등 을 돌렸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우여곡 절 끝에 루스벨트 행정부의 대법원 개혁 법 안은 좌절됐다”며 “이것은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을 무력화하겠다고 위협한 사례로 오늘날 기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현실정치 불만스러워’… 미국인들 ‘웨스트윙’ 다시보기 열풍 “백악관에서 벌어지는 온갖 떠들썩한 일들을 잊고 안식을 얻고 싶을 때 이 드 라마를 보곤 합니다” 미국 뉴욕주 글렌스 폴스에 사는 테 리 캘러넌은 거의 매일 밤 잠자리에 들 기 전 정치 드라마 <웨스트 윙> 재방송 을 본다. 그는 페이스북에 개설된 비공 개 그룹 ‘웨스트윙 위클리 팟캐스트 팬’ 에 가입한 7000여명의 회원 중 한 명으 로, 다른 회원들과 함께 시청소감 등을 공유하고 있다. ‘웨스트윙 위클리 팟캐스트’는 드라마 속 윌 베일리(백악관 공보국장) 역할을 맡았던 조슈아 멀로니가 운영하는 프로 그램으로, 2016년 3월부터 매주 <웨스 트 윙>의 매회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내
용을 두고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캘러넌 이 가입한 팬 페이지와는 별도로, 이 팟캐 스트를 팔로우하는 사람 수만도 5만6천명 에 이른다. <뉴욕타임스>는 29일 캘러넌 등의 얘기 를 전하며 현실 정치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이 미국 정치 드라마 <웨스트윙> 다 시 보기에 빠져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 독설과 악 의가 난무하는 현실 정치에서 도피하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이 드라마가 이상적인 대안 현실이 되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백악관 내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서 관에서 제목을 따온 <웨스트 윙>은 진 보 좌파 성향의 조시 바틀렛 대통령과 백 악관 참모들의 국정 운영에 얽힌 이야기
를 다룬 드라마로, 1999~2006년까지 미 국 <엔비시>(NBC) 방송을 통해 미 전역 에 방영됐다. 지적이고 재치 넘치는데다 진정성까지 갖춘 공직자들이 각자의 정치 적 이해를 위해 경쟁하면서도 필요할 땐 정파적 이해를 내려놓고 나라를 위해 단 합하는 이상적 모습 등을 보여주며 한때 1700만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시즌 7’까지 제작됐으며, 현재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 ‘넷플릭스’를 통해 재방송되 고 있다. 넷플릭스가 시청 수치를 공개하지 않 아, 정확히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재방송을 시청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미국 사회 곳곳에서 이미 13년 전 종영한 이 드라마 의 여전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 웨스트윙 위클리 팟캐스트의 최근 런 던 생방송 현장엔 3500명의 팬들이 참 여하기도 했다. 또 워싱턴 소재 아메리 칸 대학엔 드라마 속 장면과 현실 정치 를 비교하는 수업인 ‘역사로서의 웨스 트윙’이란 과목까지 개설돼 있을 정도 다. 이 드라마의 열성팬인 교사 킴 앨리 엇은 <뉴욕 타임스> 이메일 인터뷰에서 “내가 이 드라마를 보는 건 그저 즐기기 위해서라기보다 마음에 새기기 위해서” 라고 말했다. “요새 뉴스 보도를 잘 보 지 않고 있지만, 내 스스로 가장 우선시 하고 중시해야 할 신념이 무엇인지 상 기하고 싶어서”라는 것이다.
US
| 34 | KOREA WORLD
JAN 3, 2020
|미국뉴스|
까다로워진 美민주 7차토론… 바이든 굳히기 성공?
미국의 이목이 2주 앞으로 다가온 2020 년 첫 민주당 대통령 예비선거 TV 토론회 에 쏠리고 있다. 새해 대선 판도를 읽을 첫 무대인 데다 이번 토론회가 내년 2월 초
‘대선풍향계’ 코커스(당원대회)가 열리는 아이오와주에서 개최된다는 점도 관심을 끄는 이유다. 유력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 통령이 굳히기에 나서는 가운데 최근 상 승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도전이 얼마나 통할지가 관심사다. 30일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들에 따 르면 이번 7차 TV 토론회는 참석 조건이 한층 강화되면서 지난 6차에서 무대에 오 른 후보 7명 중 탈락자가 나올 수도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 샌더스 상원의원, 엘리 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인 디애나주 사우스벤드시장, 에이미 클로버 샤 상원의원 등 5명은 티켓을 쥐었다.
하지만 6차 토론회 참석자 중 첫 아시 안계 대선 후보인 앤드루 양과 금융인인 톰 스타이어는 조건을 채우지 못한 상태 다. 양은 18세 이상에게 매월 1000달러(약 116만원)를 주는 ‘보편적 기본소득제’로 인기를 끌며 6차 토론회의 마지막 주자로 승선했지만 여론조사 지지율 조건을 아직 채우지 못했다. 그가 빠지면 7차는 소위 ‘백인 토론회’가 된다. 7차 토론회 조건은 기존보다 크게 강화 됐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인정한 여론조사 중 4개 이상에서 5%(기존 4%) 이상의 지지를, 초기 선거를 치르는 아이 오와·뉴햄프셔·네바다·사우스캐롤라이
음주운전 ‘이민자 8만명 체포, 4만명 추방’ 독배 미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이민 자들이 한해 8만명이나 되고 4만명은 추방 당하고 있어 연말 음주운전에 적색경고가 켜지고 있다. 게다가 2번째 부터 음주운전에 적발되 면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기각당하게 돼 이 민생활을 완전 망치게 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한해를 보내면서 술을 많이 마시는 연말 에 이민자들에게는 음주운전이 모든 걸 날
려 버리는 독배라는 적색경고령이 다시한 번 울리고 있다. 갖가지 처벌에 그치지 않고 이민자이기 때문에 체포되고 추방되는 가혹한 형벌까 지 뒤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해에 각종 범죄로 체포되는 이민자들 은 15만 내지 16만명인데 그중에 음주운전 이 8만명을 넘어 가장 많은 것으로 ICE의 통계에서 나타났다.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이민자들 8만명 가
1달러 빼앗으려 두 남성 잔인하게 폭행 60세 남성 사흘 만에 숨져
성탄 전날 새벽에 미국 뉴욕 한복판 을 산책하던 두 남성이 강도들에게 집 단 폭행을 당했다. 60세 남성은 사흘 만 에 숨졌다. 강도들이 빼앗은 돈은 단돈 1달러였다. 28일(이하 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 면 후안 프레즈나다(60)는 24일 새벽 1 시 25분쯤 브롱크스 근처 모리새니아에 서 바이런 카세레스(29)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었다. 카세레스는 온두라스 출 신, 프레즈나다는 쿠바 태생이었다. 둘 은 2015년 가난한 동성애자를 돕는 프 로그램에서 만나 모리새니아의 한 건물 에서 함께 지내왔다고 뉴욕 데일리뉴스 는 전했다. 일부 언론은 카세레스가 프 레즈나다의 부인이라고 잘못 전하기도 했다. 둘은 정체불명의 남자 6명과 맞닥뜨 렸다. 그들이 돈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 하자 카세레스에게 달려들었다. 프레즈 나다가 말리려 하자 남자들의 집단 린 치가 이어졌다. 폐쇄회로(CC-TV) 카메 라에 잡힌 영상을 보면 강도들은 둘 중 한 명의 멱살을 잡아채 넘어뜨린 뒤 길 바닥에 누워 있는 그에게 발길질을 해
대고 주먹을 날렸다. 한 명은 철제 쓰레기통으로 내리치기 도 했다. 동영상의 길 건너편에 서도 무자비한 폭행이 이어지 는데 어느 쪽이 프레즈나다인 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와중에도 프레즈나다는 카세레스를 한사코 보호하려 들었고 빨리 안전한 곳으로 달 아나라고 소리를 질러댔다는 것 이 카세레스의 증언이다. 카세레스는 경 찰에 신고해 도움을 청할 수도 없었다. 휴대폰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세레스는 성탄절에 프레즈나다가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 중환자실 침상 옆에서 뉴욕 데일리뉴스 인터뷰를 갖고 “그는 아주 조용하고, 난 늘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도들 이 끔찍한 폭행을 가한 이유가 증오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어떤 것도 암시하지 않 았다고 덧붙였다. 이웃 주민 알레사 제이콥스는 신문 인 터뷰를 통해 프레즈나다가 널리 알려진 얼굴이었으며 이 지역을 좋아했다고 전 했다. 그녀는 “그는 누굴 괴롭힐 사람이 아니었다. 아름다운 친구였다”고 안타까 워했다. 뉴욕 경찰서(NYPD)는 프레즈나다가 폭행을 당한 지 사흘 만인 27일 저녁 뇌 출혈 후유증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며 두 건의 동영상을 공개하고 용의자들에 대 해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른 동영 상에는 강도 가운데 둘이 한 가게 안으 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운데 5만 5000명은 유죄평결을 받아 5만명 안팎이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 다. 미국내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ICE(이민세관집행국)의 연간통계에 따르 면 체포된 이민자들은 트럼프 첫해인 2017 년에는 오바마 시절에 비해 30%나 급증한 데 이어 둘째해에도 11% 더 증가했다. 특히 형사범죄 혐의로 체포된 이민자들 중에 음주운전(DUI)이 8만명으로 가장 많 았고 그중 5만 5000 여명은 유죄평결까지 받아 수감됐거나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확 실시되고 있다. 실제로 한해에 음주운전으로 추방되는 이민자들은 최소 3만 5000명에서 많게는 4 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나주의 여론조사 중 2개 이상에서 7%(기 존 6%)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또 20 개 주에서 22만 5000명(기존 22만명)의 기부자 및 1000명(기존 800명) 이상의 개 인 기부자를 확보해야 한다. 관전 포인트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 기를 완전히 거머쥐냐는 것이다. 다만 최 근 샌더스 의원이 아이오와주 여론조사에 서 2위, 첫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열리 는 뉴햄프셔주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적수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본 선’을 고려해야 하는 입장에서 ‘너무 진보 적’으로 평가되는 한계는 여전한 상황이 다.
이와함께 음주운전으로 2번째 적발됐을 때 부터 다른 도덕성을 증명하지 못하면 영주권이나 시민권 신청을 기각당하고 있 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은 10월 25일부 터 접수되거나 계류중인 이민신청자들에 대한 심사에서 음주 운전으로 두번째 부터 적발된 기록이 있으면 도덕성 증명을 요구 하고 증명하지 못할 경우 영주권이나 시민 권 신청을 기각시키고 있다. 게다가 이민심사관들은 이미 해당 이민 자들에 대해서는 대거 보충서류를 요구하 고 기각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민자들은 만약 음주운전 사고로 형사 범죄에 연루됐을 경우 반드시 형법 변호사 뿐만 아니라 이민법 변호사와도 협의해 집 행유예를 원하더라도 1년미만인 364일 이 하의 형기를 받아야 추방을 면할 수 있다.
오바마도 올해의 영화에 ‘기생충’ 선택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체 선정 한 ‘올해의 영화’ 리스트에 봉준호 감독 영 화 ‘기생충’이 포함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트위
터에 ‘2019년의 매우 좋은 영화’ 18편과 TV 프로그램 3편 목록을 올렸다. 그는 목록 위 에 “물론, 최근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우리 들의 제작사 ‘하이어그라운드’의 영화 ‘아메 리칸 팩토리’도 있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팩토리’는 콘텐츠 제작자로 변신한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처음 만든 작품으로, 자 동차 공장을 둘러싼 미중 충돌을 다룬 다큐 멘터리다. ‘기생충’은 ‘포드 vs 페라리’, ‘아이리시맨’, ‘결혼이야기’ 등 화제작들과 함께 목록에 포함됐다. 목록은 알파벳 순으로 정리됐으 며, 따로 순위가 매겨지지 않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날엔 별도 트위터 로 ‘2019의 매우 좋은 책’ 30여편 목록을 올 렸다. 리스트엔 한국계 작가인 민진 리의 소설 ‘파친코’와 수전 최의 ‘트러스트 엑서 사이즈’,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자 없는 남자들’도 이름을 올렸다.
US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35 |
|미국뉴스|
2019년 트럼프이민 ‘일터급습 4배급증, 합법이민 반감시도’ 불법이민 단속-일터급습 올해 6800건 2100명 체포, 오바마에 비해 4배 합법이민 반감-새 퍼블릭 차지 규정, 무보험자 입국거부 등 제동불구 공포 019년 트럼프 이민정책은 일터급습을 4 배나 급증시키며 무차별 불법이민단속을 한층 강화한 동시에 돈없는 이민자들을 막 는 방법으로 합법이민까지 절반으로 줄이 려 시도해 고통을 가중시킨 한해로 기록 되 고 있다. 일터급습은 올해도 6800여건이나 실시 돼 오바마 시절보다 4배나 급증했고 공적 부조 이용시 영주권을 기각시키겠다는 새 퍼블릭 차지 규정과 한국 등 외국수속자들 이 무보험자이면 이민비자를 거부해 미국 입국을 저지하려던 정책이 법원제동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으나 이미 불안과 공포 를 확산시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한해 탄 핵정국속에서도 일관되게 대대적인 불법이 민단속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갖가지 이 민빗장으로 합법이민까지 절반으로 줄이려 시도하는 강공 드라이브를 밀어 부쳤다. 무차별 불법이민단속 대대적인 불법이민단속에서는 무엇보다 850만 불법이민 노동자들이 일하기 어렵게 불법 고용과 불법 취업을 단속하는 일터급 습(Raids)을 무려 4배나 급증시켰다.‘ 불법취업 이민자들을 대거 체포하기 위 한 ICE(이민세관집행국)의 일터 급습은 2019년에도 6812건이나 실시돼 2100여명 이 체포됐다. 이는 오바마 시절였던 2015년과 2016년
거라는 점을 입증하지 못하는 무보험자들 은 이민비자 발급을 거부해 미국입국을 불 허하려던 강경정책도 법원의 제동으로 중 단돼 있다.
각 1700건에 비해 4배나 급증한 것이다. 지난 8월 미시시피에서는 여러곳의 식품 가공공장들을 덮치는 일터급습으로 불법취 업하던 이민자 680 명이나 대거 체포된 바 있다. 올회계연도에 실시된 일터급습 6812건 으로 체포된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인 2048 명은 불법취업한 이민 자들로 전년보다 500여명, 30%이상 증가했다. 반면에 일터급습에서 체포된 불법 고용 주들은 40명에 불과해 전년도 72명에서 더 줄었다. 합법이민까지 반감 시도 트럼프 행정부는 2019년 한해 갖가지 이 민빗장을 끄집어내 돈없는 이민자 들을 막 는 방법으로 합법이민 영주권 발급까지 절 반으로 줄이려 시도한 기록을 남겼다.
정부복지를 이용하면 영주권을 기각시키 겠다는 새 퍼블릭 차지 규정과 건강보험없 는 이민자들의 미국 입국을 아예 막으려 이 민비자를 거부토록 했던 새 비자규정이 모 두 연방법원에 의해 급제동이 걸려 시행은 되지 못하고 있으나 이미 이민자들의 불안 과 공포를 증폭시키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0월 15일부터 현 금보조는 물론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인 푸 드스탬프,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 주택보 조 등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공적부 조를 이용하면 영주권신청을 기각시키겠다 는 새 퍼블릭 차지 이민정책을 시행하려다 가 연방법원의 급제동으로 시행하지는 못 하고 있다. 11월 3일부터는 한국 등 외국에서 미국 이민을 수속해 영주권을 승인받았더라도 미국도착후 30일안에 건강보험을 구입할
“가족 이민기록 보는데 600달러?” 이민관련 수수료 줄줄이 인상, 내년 규 칙 개정안 적용 예상 이민자들의 선조들의 이민 기록을 한 차 례 열람하는 비용이 내년부터 1,500%까지 폭등할 것으로 보여 자신의 뿌리를 찾는 이민자 후손들은 최고 600달러를 내야 선 조들의 이민 기록을 찾을 수 있게된다. 29일 공영방송 ‘NPR‘은 연방 국토안보 부가 내년부터 이민 선조들의 뿌리를 찾 는 이민자들이 이민기록을 열람하기 위해 신청하는 이민서비스국의 이민조사 신청 (Immigration Examination) 수수료를 최
고 1,50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 다고 보도했다. 현행 40달러 정도인 수수 료가 내년부터 240달러에서 최고 600달러 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족계보학자 리치 베네치아는 “도대체 사료를 하나를 카피하는데 수백달러를 요 구하는 기관이 세상 어디에 있느냐”며 “가 족의 뿌리를 찾는 파일 하는 얻는데 이같 은 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 기 초반까지 엘리스 아일랜드를 통해 미국
으로 입국한 선조들의 비자나 이민기록을 열람해 가족의 뿌리를 찾으려는 이민자 후 손들이 늘고 있다. 국토안보부의 수수료 인상안은 백악관의 승인을 받게 되면 내년부 터 시행된다. 이민기록 열람 수수료 뿐 아니라 대부분의 이민관련 수수 료들이 내년부터 대폭 인상된다. 이민 수수료 인상안에 따르면 내 년초부터 시민권 신청 비용은 현 640달러에서 1,170달러로 80%나 오 른다.
이민사회 불안공포 확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새 퍼블릭 차지 규정을 시행했더라면 미국이 한해 발급하 고 있는 영주권을 현재 110만개에서 55만 개 안팎으로 절반이나 급감시켰을 것으로 경고됐다. 이와함께 무보험자 미국입국 거부만으로 도 이민비자 신청자의 65%나 탈락할 수 있 어 한국 등 외국에서 수속하고 있는 주로 가족초청 미국이민 희망자들이 한해 37만 5000명씩이나 이민비자를 거부당해 미국 에 들어오지 못하게 될 것으로 예고된 바 있다. 비록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이 시 행되지는 못하고 있으나 미국내에서는 이 민신청자들이 상당수 영주권 기각을 우려 해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 등 공 적부조 신청을 기피하거나 기존이용을 취 소하는 사태를 빚고 있다. 한국등 외국수속자들은 미국내 가족들이 건강보험을 구입해 주려고 백방으로 뛰어 다니는등 혼란과 부담 을 겪고 있으며 여의 치 않은 외국수속자들은 이민비자 인터뷰 를 대거 연기해 영주권 승인까지 날아갈 위 험에 빠지고 있다.
또 영주권 신청서(I-485)의 경우 내년부 터 연령 구분 없이 1,120달러로 인상되며, 노동허가서 신청(I-765) 수수료 역시 410 달러에서 80달러가 오른 490달러로 20% 가까이 인상된다.
뉴욕서 또 유대인 공격… 美 ‘反유대주의’ 확산 우려 미국 뉴욕에서 유대인을 겨 냥한 공격이 또다시 발생하 면서 ‘반유대주의’에 대한 우 려가 커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후 10시 쯤 뉴욕주 록랜드 카운티 몬 시에 있는 한 유대인의 집에 복면을 쓴 한 남성이 침입한 뒤 흉기를 휘둘러 5명이 다쳤 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중 6차례나 칼에 찔린 1명 을 포함해 2명이 중태에 빠졌 다. 몬시가 있는 록랜드 카운 티는 주민의 3분의 1가량이 유대인들로 이날은 유대교 최대 명절인 하누카를 맞 아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했으나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 그래프턴 토머스(37·사 진)는 법원의 기소 인정여부 심리에서 살 인미수 등의 혐의를 일절 인정하지 않았
다. 다만 그의 가족과 지인 들은 그가 과거 정신질환을 앓았다고 미 언론에 전했 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은 이번 사건을 ‘반유대 주의 범죄’로 규정하고 강 하게 비판했다. 그는 29일 트위터에 “우리는 모두 뭉 쳐서 사악한 반유대주의 재 앙에 맞서 싸우고 대적해 이를 근절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간밤에 뉴욕 몬시에서 벌어진 반유대주의 공격은 끔찍 하다”며 “피해자들이 조기에 완전하게 회 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유대인 국가인 이스라엘도 이번 폭력사
태를 규탄했다. 이스라엘 언론들에 따르 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날 주례 내각회의에서 “하누카 도중 발생 한 반유대주의와 잔인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 현상(유대인 겨냥 공격) 을 없애기 위해 지역 당국과 어떻게든 협 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뉴욕 일대에서는 반유대주의 폭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 뉴 저지주 저지시티에 있는 유대인 음식 전 문 상점에서 총격이 벌어져 6명이 숨졌 고, 지난달에는 몬시에서 유대교 회당에 가던 한 남성이 길에서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백인 우월주의 정책이 반유대주의와 이에 따 른 증오 범죄를 확산하게 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 36 | KOREA WORLD
*본 지면은 유료광고로 본지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JAN 3, 2020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37 |
| 38 | KOREA WORLD
JAN 3, 2020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39 |
| 40 | KOREA WORLD
JAN 3, 2020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41 |
| 42 | KOREA WORLD
JAN 3, 2020
Column
JAN 3, 2020
|칼럼|
ㅣ목회칼럼ㅣ
2020년 새해…오직 예수만으로 희망찬 2020년 새 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모든 일들은 역사의 뒤안길에 묻히게 되었고, 이제 희망차고 소망이 넘 치는 새 해에는 “오직 예수만으로” 승리 해 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오직 예수 만이 유일한 생명이 되시며, 오직 예수만 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이 되시 며, 오직 예수만이 유일한 진리가 되시기 에 새 해에는 오직 예수 중심의 가정, 오 직 예수 중심의 교회, 오직 예수 중심의 사회, 오직 예수 중심의 대한민국과 이 미 국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요한복음 14:6절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 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아멘. 이 말씀은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이 기에 그 어떤 것도, 그 어떠한 사상 앞에 서도, 그 어떠한 체계 앞에서도 조그마한 타협이란게 전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복음성가 중에 “오직 예수”라는 찬양의 가사가 있다. “주 발 아래 나 엎드려 주만 간절히 원 해, 주 계신 곳 바라봅니다. 근심 속에 주 찾을 때 모든 필요 내려놓 고 겸손하게 모두 드리리. 오직 예수 주님만이 나의 삶의 이유 언제 나 어디서나 깊고 깊은 은혜로 주님 항상 내 안에 계시네 변함없으신 주님. 어제 오늘 영원히 한결같이 함께 하시네 오직 예수 주님 만이 나의 삶의 이유 오직 예수 주님만이 나의 삶의 이유 주님은 길과 진리 생명, 나는 오직 믿음 으로 살리 주만 위해 살리
코 리 아 월 드 | 43 |
오직 주님만이 나의 삶의 이유 오직 주님만이 나의 삶의 이유” 새 해에는 오직 주님만이 나의 삶의 이 유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한 국가가 혼란스럽게 되고, 한 사회가 혼란하게 되 고, 한 가정이 혼란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오직 예수만으로”의 사상이 흔들리고 있 고, “오직 예수만으로”의 사상으로 중심을 잡지 못할 때에 일어나는 서글픈 현상들 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 기독교의 가장 심 각한 문제는 예수 없는 구원과 십자가가 없는 가짜 복음인 것이다. 오늘날 예수 없 는 구원을 주장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종 교다원주의”라고 한다. 종교다원주의를 한 마디로 정리해 보면, 너도 옳고 나도 옳다고 하는 주장인 것이다. 예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종교에도 얼마든지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 리 기독교만이 아니라, 불교에도, 힌두교 에도, 이슬람교에도, 유교에도, 심지어는 공산주의에도 얼마든지 구원이 있다고 주 장하는 이론인 것이다. 그러나 타락한 인 류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계획은 오직 한 길 밖에는 없는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 도를 통한 길 밖에는 구원이 없는 것이다. 이 시대의 사탄의 최고 전략은 우리 눈 에서 예수를 가리는 것이라고 한다. 사탄 의 공격은 모든 것이 좋아 보이지만 한 가 지 예수 그리스도를 없애는 것이다. 예수 를 보지 못하는 것은 문제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전부가 무너져 버리고 마는 심각 한 문제인 것이다. 요즈음 대한민국의 정 체성이 흔들라고 있는 이유도 역시 “오직
예수만으로”의 중심 사상이 무너지고, 오 직 예수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붙잡고 서 달려가고자 하는 그런 선한 마음들이 나 사상들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나라가 사회주의를 통해서도, 공산주의를 통해서도, 또는 김일성 우상주의를 통해 서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바로 큰 문제 중의 문제인 것이다. 우리나라가 훌륭하게 든든히 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정치계 뿐만 아니라. 경제계에도, 사회에도, 문화계에 도, 종교계에도, 교육계에도, 그 밖애 모든 분야에서도 어디서든지 “오직 예수만으 로”의 사상이 자유민주주의 사상과 시장 경제 체제로 함께 병합돠어야만 하는 것 이다. 그래야만이 우리 대한민국이 살고, 저 북한의 주민들과 함께 통일을 이루게 되는 놀라운 대 역사가 일어날 수 있는 것 이다. 필자는 우리 대한민국이 1950년 6.25 동란이라는 피비린내 나는 무서운 전쟁으 로, 북괴군들과 중공군들의 무지 막지한 침공으로 인하여 남한의 백성들이나 남 한 군인들의 엄청난 사망자들이 발생하고 (물론 북괴군들이나 중공군들의 사상자들 도 많았지마는), 수많은 피해와 폐허와 고 통을 겪게 되었고, 그 후에 1953년 7월에 휴전 협정을 맺게 되므로 남북이 분단된 지 벌써 67년이란 긴긴 세월이 흐르고 있 는 것을 가장 원통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 제라도 우리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서 일 어나야 한다. 북한의 백성들도 이제는 하 나가 되어서 일어나야만 한다. 통일이라 는 꿈을 꾸기도 전에 남한이 분열되어 있
다면 통일이 불가능한 것은 불을 보듯 뻔 한 일인 것이다. 먼저는 남한의 백성들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강력한 신념을 가지고, 오직 예수만으로의 사상으로 굳 건하게 무장해서, 서로를 사랑하며, 서로 용서하고, 서로 용납하는 일치된 국가로 세워져 있을 때에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 이 우리에게 남북 통일의 축복도 주실 것 이다. 2020년 새 해에는 오직 예수만으로 의 사상이 온 천하게 퍼져서 우리 대한민 국에도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고, 저 북한 땅에도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 면 좋겠다. 이렇게 우리 대한민국이 “오직 예수만으로”통일 한국을 이루어서, 저 중 국이나 러시아나 아니 전 아시아 국가들 과 모든 유럽 국가들과 모든 아프리카 국 가들과 남미의 모든 국가들, 아니 전 세 계의 예수 없는 어두움의 나라들을 향하 여 우리 통일 한국의 위대한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선교국가”로 우뚝 서기를 간절 히 소원한다. 새 해에는 “오직 예수만으 로”(with only Jesus) 밖에 해결책이 없다 는 것을 분명히 알자. 아멘, 할렐루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교육 칼럼ㅣ
우리 아이, 프라우스의 사람 누군가가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이란 말을 하더군요. 증오하는 것도 감정이 남아 있으니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관심해지는 것 은 상대에 대한 아무런 느낌도 남아 있지 않기에 일어나는 일일 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개념들 중 그 반 대말을 생각해보면 그 의미가 좀 더 분명해지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아이 들 교육에 있어서도 비슷한 적용이 가능합니다. 권위를 무시하도록 요구받으며 자 란 y세대와 밀레니얼들이 부모가 되 어가는 요즘, 아이들이 천방지축 뛰 어다녀도 부모들이 상관하지 않는 모습들을 봅니다. 왜 그냥 놔두느냐
넌지시 물으면 애 기죽을까봐 그런다지 요. 아이 기죽이지 않으려고 아이들의 행 동을 교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염려 도 되지만, 남의 아이들 교육에 참견할 수 는 없는 터라 지나칩니다. 기죽은 아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 의 마음은 아마 내 아이가 자신감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일 겁니다. 하 지만 기죽은 아이의 반대말이 자신감 있 는 아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죽지 않음 이 곧 긍정적인 것만을 의미한다고 생각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스어에는 프라우스(πραΰς)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흔히 “온유함”으로 번 역하지만, 사실 이 온유함은 약함을 뜻하 지 않습니다. 야생말과 훈련된 말이 갖는 힘은 사실 비슷하지만 야 생말이 갖는 힘은 관계에 있어 파괴적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같은 힘이 잘 다스려지고 조절 될 때 갖는 부드러움은 기가 죽어 지내는 불쌍 한 동물의 모습을 의미하 지 않습니다. 진정한 부드 러움은 사실 힘이 바탕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합
니다. 부드럽지만 거부할 수 없는 힘, 이 런 부드러움을 프라우스라고 합니다. 기죽지 않게 자란 사람일수록 나중에 더 기가 센 사람을 만나면 꼬리를 내리고 비굴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러나 부드러운 사람, 그러나 실력이 있는 사람은 더 탁월한 사람을 만나도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 차이는 자신감과 교만의 차이와 비 근합니다. 우리 아이가 자신감 있는 (자 신의 실력을 아는) 사람이 되길 원하지만 교만한 (자기로 가득 찬) 사람이 되어서 는 안되겠지요? 그러려면 거친 성품을 말 과 훈육으로 조금씩 다스려주는 부모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밥 먹다가 뛰어다니지 않는데 먹던 음 식 내버려두고 뛰어다니는 아이들, 공공 장소에서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양 떠드 는 아이들을 보며 우리 부모들이 조금 더 아이들에게 신경써주고 아이들의 야성을 다스려 주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아이의 기를 죽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 가 프라우스를 가진 사람, 힘과 실력이 있 지만 부드러운 사람으로 키워내라는 것 입니다. 결국 실력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골고루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
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가 좋은 사회이고, 우리 한인들의 사회 가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 다.
김철규 Veritas Montessori Academy 김철규 원장은 대한민국 육군(정훈공보장교)과 대한 항공에서 근무한 후, 국제변호사의 꿈 을 가지고 도미했다가 엄청난 재난 을 겪으며 목회자의 소명을 받았습니 다. Harvard University를 비롯한 네 개 의 학교에서 영문학, 교육학(Ed. M., Montessori School Leadership), 신 학과 설교학의 분야의 다섯 개의 학위 를 마쳤으며, 하바드 재학 중에는 17 세기부터 내려오는 Edward Hopkins Sharehold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 습니다. 두 개의 유치원과 케이티 한글 학교 등 크고 작은 기관들을 설립한 이 시대 흔치 않은 Entrepreneur이지만, 한 작은 꼬마 아이가 던지는 말과 그 아 이가 느끼고 있는 감정도 세심하게 터치 하는 사려 깊은 교육자입니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44 | KOREA WORLD
JAN 3, 2020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45 |
| 46 | KOREA WORLD
JAN 3, 2020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47 |
| 48 | KOREA WORLD
JAN 3, 2020
Korea
Page 49 | JAN 3, 2020
고국뉴스
'수퍼 사정기관' 공수처까지 손에 쥐면 대통령은 더 절대권력 대통령이 공수처장 임명… 민변 출신 등 親與인사들이 장악 유력 국회 동의 안받고, 기소심의委도 설치 안해 '통제받지 않는 괴물' 어떤 사건도 이첩 가능… 조국·유재수件도 무마할 수 있는 구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의 국회 처리에 따라 기해년(己亥年) 마 지막 날인 31일 정국에는 매서운 한파 가 몰아쳤다. 전날 여야 '4+1'(더불어민주 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 안신당)의 공조로 공수처 법안을 전격 처 리하며 개혁 동력을 확보한 민주당은 검 찰개혁의 고삐를 한껏 조였다. 한국당은 '의원직 총사퇴' 카드를 꺼내 든 데 이어 고강도 장외투쟁을 포함해 본 격적인 대여 전면전을 예고했다. 정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유치원 3법, 데이터 3법 등 주요 민생·경제 법안의 연 내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내년에도 여의 도에서는 민생 이슈가 실종되는 것 아니 냐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은 공수처법 통과로 검찰개혁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하며 남은 개혁 입법 의 완수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에서 "견제받지 않는 권력기관을 해체하 기 시작한 데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한다" 며 "검찰개혁의 산봉우리가 아직 더 남아 있다"고 밝혔다.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처 리 등 검찰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 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이재정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제 국 회는 겨우 개혁 열차의 두 정거장을 지나 왔다"며 "남은 여정도 착실하게 완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주당은 연말연시를 피해 내달 6일께 본회의를 열어 또 다른 패스트트랙 법안 인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즉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 처리 수순을 밟을 계획 이다. 특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처리까지
'4+1' 공조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한국당 역시 검경수사권 조정에는 반대 하지 않는 만큼 한국당과의 대화 복원에 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민주당은 개혁 입법을 마무리 짓는 대로 시급한 민생 법안 처리에도 속 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국회는 일년 내 내 한국당의 장외투쟁과 발목잡기로 역 대 최악의 국회로 치달았다"며 "한국당이 할 일은 의원직 사퇴 결의가 아니라 민생 법안 처리에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국회선진화법도 위반하 고, 민의의 전당을 무법천지로 만들더니 개혁·민생의 발목만 잡아 온 한국당을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한국당 을 압박했다. 나아가 한국당의 '의원직 총 사퇴' 결의에 대해선 냉소적인 반응을 보 였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YTN 라디오 '노 영희의 출발 새아침'에서 "한국당의 의원 직 사퇴는 현실성이 없고, 큰 의미 없다" 고 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정국을 '빈손'으 로 마무리하게 됐다는 자성 속에 장외집 회를 통한 대여 투쟁을 강화하면서 보수 통합을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반전 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국당은 전날 공수처 법안 통과 직후 의원총회에서 밝힌 의원직 총사퇴 방침
공수처법 무전략, 무기력… 무의미했던 한국당
30일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 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통과되자 "제1 야 당인 자유한국당이 무기력, 무전략으로
여당에 다 내줬다"는 비판이 쏟아졌 다. 한국당 의원들이 이날 "불법 날 치기에 분노한다"며 '의원직 총사퇴' 를 결의했지만, 실효성은 없다는 지 적도 나온다. 황교안 대표는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을 '2대 악법'으로 규정하고 수차례 "목숨을 걸고 막아 내겠다"고 했지만, 결국 모두 내주면 서 '전략 실패'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당 지도부는 본회의 직전 의 원총회에서 "공수처법 표결 방식이 무기명 으로 변경되지 않으면, '권은희 안'도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
다. 당내에선 전날까지 범여 '4+1'이 마련한 공수처법에서 심각한 독소 조항을 뺀 바른 미래당 권은희 의원 안으로 협상해야 한다 는 기류가 있었다. 하지만 황 대표 등의 강 경론에 묻혔다. 실제로 일부 의원은 "'권은 희 안'으로 표 대결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공수처법에 관한 기자들 질문을 받고 "일관된 원칙이 중요하 다"고 했다. '공수처는 무조건 반대'라는 입 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 시작 전부 터 의장석을 점거하고 항의했다. 오후 6시 쯤 입장한 의원들은 '인간띠'를 만들어 의장
을 거듭 강조하며 여권을 압박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 의에서 "만행에 끓어오르는 분노, 폭거를 막지 못했다는 자괴감, 국민의 기대를 충 족하지 못했다는 송구함 등 이 모든 감정 을 모아 의원직 사퇴를 결의했다"며 "이 결기를 가지고 계속 투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천막 합숙, 내년 총선 불출마 결의 등 의견까지 나오며 비장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총선을 앞두고 더이상 무기력해져선 안된다는 판단 아래 정국 반전을 노리는 모습도 역력하다. 내년 초 선거구 획정 및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를 '터닝 포인트'로 삼을 가능성도 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여당과 여당에 기생하는 군소정당들이 선거구 획정을 멋대로 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며 "정세균 청문회를 계속해야 할지, 거 부해야 할지의 기로에 서 있다"고 했다. 한국당은 일단 내년 1월 3일 서울 광화 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한 '독재악법' 비판과 '3대 국정 농단' 의혹사건 규탄에 화력을 집중할 계 획이다. 한국당은 또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잠 시 가라앉았던 보수통합 논의를 전면으 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황 교안 대표는 의총에서 보수통합 방안을 조만간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 다. 심 원내대표는 "대통합의 길을 열겠다.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더이상 방 치해선 안 된다고 판단하는 모든 분들, 그 분들이 우파든 중도든 함께 가는 길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석을 둘러싸고 "독재 타도!" 구호를 외 쳤다. 그러나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후 6 시 34분쯤 의장석으로 향할 때는 물리 적 충돌이 없었다. 국회선진화법 위반 논란에 부담을 느낀 것이다. 문 의장이 본회의 개의를 선언하자, 한국당은 '무 기명 투표 건'을 표결에 올렸다. 하지만 무기명 투표 건이 부결되자 줄줄이 퇴장 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내년 4월 총선에 서 저들을 심판해 달라"고 했다. 이어 의 원총회에서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다. 하지만 회기 중 의원이 사직하려면 표결 해야 한다. 실제 사퇴 가능성이 떨어진 다는 지적이다.
| 50 | KOREA WORLD
Korea
JAN 3, 2020
|고국뉴스|
결국, 검경 위의 '공룡 수사처' 등장 더불어민주당과 범여 군소 정 당은 3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고 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 치 법안을 통과시켰다. 검경 등 수사기관 위에 군림하는 '옥상옥 (屋上屋)' 조직이 탄생한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본회의장에서 "독 재 타도"를 외치며 항의했다. 하 지만 민주당은 정의당·평화당 등 을 앞세워 내년도 예산안과 선거 법 개정안에 이어 공수처 법안까 지 줄줄이 강행 처리했다.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 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 안신당)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한국당 이 퇴장한 가운데 자신들끼리 합의한 공수
처법을 재석 177명 중 찬성 160명, 반대 14 명, 기권 3명으로 의결했다. '4+1' 내에선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이 유일하게 반대 표를 던졌고, 검사 출신의 민주당 금태섭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동 철·이상돈 의원이 기권했 다. 이날 통과된 공수처 법 안은 '고위 공직자 비위 사건은 다른 수사기관과 중복되는 경우 공수처에 수사 우선권을 준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검찰 등은 고위 공직자 범죄를 인지 한 즉시 공수처에 통보해 야 하고, 공수처장이 사 건 이첩을 요청하면 따라 야 한다. 공수처의 수사 대상은 대통령, 국 무총리, 국회의원 등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과 광역단체장·교육감, 대통령비서
실·국정원 3급 이상, 판사·검사, 경무관 이 상 경찰관 등이다. 경찰·검사·판사에 대해 선 공수처가 직접 기소한다. 공수처장은 추천위원회 위원 7명 중 6명의 찬성으로 2 명을 추천하고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한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이 인사권을 쥔 공수 처가 민변 출신이 중심이 된 '친여(親與) 수사 기구'가 되고, 기존의 검경을 사실상 통제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것이 란 우려가 나온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역사적 순간" 이라며 "국민들께서 검찰의 자의적이고 위 협적인 권한 행사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셨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한국당은 공수처법 처리에 반발하 며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다. 심재철 원 내대표는 "공수처는 정권의 비리 은폐처, 친문(親文) 범죄 보호처가 될 것"이라고 했 다.
국토부 "2025년 드론 택시 상용화 목표로 인프라 구축" 도심에서 드론 날릴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정부가 드론 택시 등 미래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UAM)의 2025년 실용화를 목표로 관련 규제를 연 구하고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재는 제한된 구역에서만 날릴 수 있는 드론을 도심 내 에서도 날릴 수 있도록 규제를 면제·완화 하는 특구를 지정해 드론 산업을 육성한다 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을 고시 한다고 밝혔다. 제3차 항공 정책 기본계획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항 공정책의 전략을 담고 있 다. 항공정책 기본계획은 항공 운송, 안전, 공항개발, 보안 등을 종합하는 항공 분야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제1차 계획은 지난 2010년 발표됐다.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의 비전은 ‘미 래항공 글로벌 선도 국가’다. 정부가 제시 한 5대 목표와 30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미래 항공산업의 혁신적 패러다임 구축 ▲스마트・체감형 및 보편적・무단절 항공 서비스 구현 ▲전후방 연계 종합산업 및
산업생태계 조성 ▲공항을 지역경제·기업 성장의 플랫폼으로 구축 ▲빅데이터‧AI 기반 무결점 항공 안전과 보안 실현 등이 다. 국토부는 2025년 UAM 실용화를 목표로 세부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2020년 5월 중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목표를 세워 추진한 다. 항공 교통의 개념을 기존 국가·도시 간 운송 기능에서 미래 UAM으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UAM의 안전에 관한 합리적 인 규제를 정하고, 수요를 분석한다는 계 획이다. 관련 인프라도 구축한다. 또, 도시 개발을 교통과 연계했던 지금까지와 달리, UAM 상용화를 염두에 둔 토지 이용과 건 축 설계 원칙을 세운다.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도심 내 드론 활 용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를 면제·완
화하고 드론 특구를 지정하고 운영한다. 생활 드론 안전과 드론 테러 방지 시스템 을 강화해 드론 관련 범죄나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정비, 지상조업, 부품 등 항공기 연관 산 업과 식음료, 소프트웨어 개발, 보험, 면세, 숙박까지 항공산업 전·후방 연관 생태계 로 규정하고 육성한다. 국민의 여행 패턴 변화와 최근 건설된 소형 공항을 활용해 소형 항공운송과 항공 레저 스포츠 활성화 를 위해 제도를 개선한다. 권용복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국내 항 공운송 시장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8.4% 성장을 했고, 공항‧항공사는 청년들이 선 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면서 "다음 5년간 항공정책의 나침반이 될 제3 차 기본계획에서는 UAM 상용화 준비 등 미래항공교통의 새로운 장을 제시하고, 항 공산업이 관광·제작‧물류‧서비스 등과 연 계한 종합 네트워크 산업으로 도약할 것" 이라고 했다.
"5087대 1"… 수원 무순위청약에 7만1200여명 몰려 경기도 수원에 공급된 ‘수원 코오롱하늘 채 더퍼스트’ 무순위 청약에 무려 7만1222 명이 몰렸다. 아무리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무순위 청약이라지만, 7만여명이나 몰 린 건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누르자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 가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원 코오롱하늘채더퍼스트 무순위청약에는 14 가구 모집에 7만1222명이 몰려 50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은 1·2순위
청약 이후 부적격 처리된 청약자 물량을 대 상으로 청약가점과 상관없이 무작위로 당 첨자를 뽑는 걸 말한다. 앞서 진행된 무순위청약도 수백대 1 정도 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건 예삿일이었다. 미 계약분을 주워담는 이른바 ‘줍줍’을 통해 시 세보다 분양가가 낮은 새 아파트를 분양받 으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수요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하지 만 5087대 1이라는 경쟁률은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실수요자 만
으로는 이런 숫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 수원 코오롱하늘채 더 퍼스트의 경우 지 난 11월 말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도 2010 년 수원 광교신도시 분양 이후 약 10년 만 에 최대경쟁률을 기록했다. 1단지는 145가 구 모집에 1만2873명이 몰려 평균 88.16대 1의 경쟁률을 거뒀고, 2단지는 230가구 모 집에 9862명이 몰려 4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면적 대비 분양가가 주변시 세보다 최대 3억원가량 낮아 시세차익 기대 감이 컸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 전용 84㎡
분양가는 4억9000만원대 안팎이다. 자치구 는 다르지만 동탄원천로를 사이에 두고 마 주 보고 있는 영통구 망포동 아파트는 같은 면적이 최소 5억원 후반대에서 최대 8억원 가까운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투기지역과 투 기과열지구에 속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 역의 경우 9억원이 넘는 주택의 주택담보대 출 한도가 감소하는 등 투자하기가 어려워 졌다"면서 "비규제지역으로 투자수요가 이 동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1억~2억씩 껑충… 12·16 대책이 더 불지른 전셋값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이번 달 0.38% 올라, 지난해 10월(0.48%) 이후 14 개월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보였다 고 KB국민은행이 30일 밝혔다. 민간택 지 분양가 상한제, 부동산 세금을 높이는 12·16 대책 등 공급을 가로막는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나왔던 시장의 우 려가 그대로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임대소득세 탈루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나섰다. 정부의 정책 실패
로 오른 집값, 전셋값 부담을 또다시 국민 에게 떠넘기려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날 발표된 향후 3개월간 전셋값 전망 치인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 전망지수'도 117.3으로 2016년 통계 집계 후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셋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한 공인중개사 가 그렇지 않은 중개사보다 많다는 뜻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양천구 목동 등 학 군 우수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전셋값은 급등하고
있다. 지난 23일 대치동 '래미 안 대치팰리스' 전용면적 84 ㎡는 15억원에 전세 거래돼 10월(13억5000만원)에 비해 1억5000만원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국토부는 고액(高額) 월세 소득자와 여러 채의 전세를 소유한 다 (多)주택자를 대상으로 임대 소득세 탈루 여부를 집중 점 검하기로 했다.
Korea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51 |
|고국뉴스|
휴직 ‘문자 통보’ 받은 쌍용차 해고자들 “정상출근 하겠다” 대한문 앞 ‘쌍용차 사회적 합의 파기 규탄’ 기자회견 “1월6일 출근…복직 합의 휴짓조각 만들지 말라” 강릉 동해에 있어야 할 김 상민(40)씨가 30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 섰다. 새해 복직 을 앞두고 2009년 쌍용자동 차에서 정리해고된 해 태어난 큰딸과 함께 5년 만에 가족 여행을 계획했지만, 회사의 갑작스러운 ‘무기한 휴직’ 통 보로 이 여행은 한순간 물거 품이 됐다. 복직 약속만 믿고 쌍용차 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평택으로 이 사한 이충대(43)씨도 마찬가지다. 이씨는 지난 24일 자녀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 를 하기 위해 케이크를 사서 집으로 가는 길에 무기한 휴직 통보 문자 메시지를 받 았다. 2009년 정리해고 이후 10년을 기다려
온 복직 기대가 무참히 꺾인 쌍용차 노동 자 46명이 다시 대한문 앞에 섰다. 해고 노 동자들과 ‘쌍용자동차 사회적 합의 파기를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오후 1시,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분향소를 차렸던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쌍용차 는 사회적 합의 파기가 회사에 돌이킬 수
경찰 순경 공채, 2023년부터 남녀 구분 없이 뽑는다
경찰이 오는 2023년부터 순경 공개채 용에서 성별을 구분하지 않은 통합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같은 채용절차를 통 해 보다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경찰청은 최근 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 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2024 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고 30일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1학년도부터 경찰대학·간부후보생 남 녀 통합모집을 실시하기로 한 데 이어, 순 경 공채에서도 2023년부터 성별 통합모 집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대학·간부후보생 남녀 통합모집 실시 결과를 우선 분석해 순경 공채 시 남녀 통합모집을 위한 체력기준 등을 정할 방침이다. 2021년께 성별통합모집을 위한 체력기 준을 확정하고 이듬해인 2022년 순경 공 채 남녀 통합모집을 위한 제반 절차를 완
료해 2023년 실시하는 게 목표라는 설 명이다. 경찰은 순경 중 소규모 채용집단에 성별 통합모집을 우선 적용하는 방안도 병행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성 평등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경찰 직무역 량을 평가하는 데 성인지 감수성을 주 요한 요소로 보기로 했다. 기본계획에는 응시자의 성평등 감수성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면접질문을 개발 해 적용하겠다는 방침이 명시돼 있다. 이 를 위해 오는 2020년 경찰채용 표준면접 질문지 개선 연구용역을 실행할 계획이 다. 또 성별을 고려해 면접위원을 구성하 고 면접 시 성차별적 질문을 금지하는 등 주의사항에 대한 면접관 교육도 실시된 다. 이 외에도 기본계획에는 여성폭력에 대 한 고도화된 대응체계, 성평등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 강화 등의 내 용이 담겼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다가오는 5년은 경 찰청 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이 2019년 정 식으로 직제화된 후 본격적으로 성평등정 책을 펼쳐나가는 시기"라며 "이번 기본계 획 수립·시행으로 성평등한 경찰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 고 밝혔다.
없는 잘못이라는 것을 깨닫고 국민들과 복직대기자들에게 진 심으로 사죄하라”라고 호소했 다. 지난해 9월21일 쌍용차 주식 회사 및 쌍용차노조(기업노조), 민주노총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 원회는 2018년 말까지 복직 대 상 해고자 60%를 채용하고 나 머지 해고자를 2019년 상반기 말까지 단 계적으로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부서배치 를 받지 못한 복직 대상자는 7월1일부터 6 개월 동안 무급휴직으로 전환한 뒤 올해 말까지 부서배치를 완료한다는 내용도 담 겼다. 이에 따라 복직 대상자 46명은 무급 휴직 상태에서 2020년 1월1일을 기해 부
서배치와 복직을 기다렸다. 그러나 24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를 배제한 채 기업노 조하고만 합의한 쌍용차는 ‘경영상 어려 움’을 이유로 복직 예정자 46명에게 사실 상 무기한 휴직을 통보했다. 발언에 나선 정병욱 민주사회를위한변 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당시 합 의는 해고자에 대한 100% 부서배치를 전 제한 것으로 휴직은 있지도 않은 내용”이 라며 “쌍용차지부를 배제한 채 기업노조 와 쌍용차만의 노사합의로 9월14일자 해 고자 복직 합의를 휴짓조각으로 만들 수는 없다. 합의 주체인 정부와 경사노위도 이 번 사태에 책임지고 쌍용차의 잘못된 선택 에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득중 민주노총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장은 “2018년 노노사정 합의에 따라 다음 해 1월6일 평택 공장에 46명 모두 정상 출 근할 계획”이라며 “모든 책임은 사 쪽에 있다. 쌍용차에 대한 모든 법적 조처도 취 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로·관광열차·동해선도 '무료 와이파이' 제공 누리로·관광열차와 동해선(부전-일광) 전철에서도 무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누리로· 관광열차 총 157대와 동해선(부전~일광) 전철 68대에 무선인터넷(Wi-Fi) 단말기 설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관광열차는 남도해양열차(S-트레인), 서해금빛열차(G-트레인), 정선아리랑열 차(A-트레인),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 인),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 해랑, 영동국악와인열차, 팔도장터열차, 교육열 차(E-트레인)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이미 서비스가 진행 중인
KTX, 수도권 전철을 포함한 모든 광역전 철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궁화 열차에 대해서는 2021년까지 무선인터넷 설비 구축을 마치고 순차적으 로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가 제공하는 무료 무선인터넷 은 1회 인증으로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 주용환 전기기술단장은 " 국민 교통 편의와 통신비 절감을 위한 '공 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 정책에 발맞춰 국 토부, 이동통신사와 유기적으로 협업하겠 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내달 美CES서 '테두리 없는 TV' 공개 전망 삼성전자가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베젤(테두리) 없는 TV를 선보 일 전망이다. 30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는 이번 CES에서 베젤이 아예 없는 '제로 베젤' TV를 공개할 전망이다. 그간 중국 브랜드 샤오미 등에서 베젤을 최소화한 TV를 출시한 바 있지만 베젤이 아예 없 는 TV를 내놓는 것은 삼성이 처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 10월 유럽특허청 (EUIPO)에 베젤을 없앤 TV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제로베젤' 상표권을 출
원해, 업계에서는 삼성이 조만간 무 베젤 QLED TV를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일었다. 베젤(bezel)은 TV나 스마트폰 등에서 화 면 표시 영역을 제외한 부분 즉 테두리로, 제로베젤 혹은 베젤리스(bezel less)란 이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TV에서 베젤을 없애면 시청자는 같은 인치대의 일 반 TV보다 화면이 더 커진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영화감상 및 각종 게임을 즐길 때 몰입감도 높아진다. 또 삼성전자는 CES에서 80인치대 가정 용 마이크로 LED TV 및 미국 소비자기술 협회(CTA)가 요구하는 CM(화질선명도) 에
부합하는 8K TV도 공개할 전망이다. CES를 주관하는 CTA 가 최근 "8K TV는 CM이 50% 이상이어야 한다"고 정의하면서, 일각에선 삼 성전자가 CTA 인증 획득 을 위해 8K TV의 CM 값 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8K TV 화질 공방’을 벌이고 있 는 LG전자는 CTA로부터 2020년형 8K TV
전 제품에 대해 ‘8K UHD(초고화질)' 인 증을 받았다.
Column
| 52 | KOREA WORLD
JAN 3, 2020
|고국 칼럼|
| 권석천의 시시각각 |
청와대당 vs 검찰당 두 국가기관의 정치적 공방 속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바로잡을 건 바로잡아야 한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잖소.” “아니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영화 ‘두 교황’에서 교황직을 중도 사 임한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잇는 프란 치스코가 나누는 대화입니다. 보수와 개 혁을 상징하는 두 사람은 골방에서 부끄 러운 과거를 가감 없이 털어놓습니다. 프 란치스코가 고백한 뒤 베네딕토 16세가 무릎을 꿇으려고 합니다. “내 고해성사를 부탁하고 싶소.” 고해성사란 스스로를 객관화하는 과정 임을 깨닫게 됩니다. 생각의 차이를 넘어 서로에게 신(神)의 용서를 구하는 그들 을 보면서 모처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입니다. 올해만큼 많은 친구를 잃어본 적 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조국 사태를 거 치며 페이스북 친구를 끊거나 단체카톡 방에서 “정치 문제는 올리지 말자”고 선 언한 이도 있었습니다. 현실로 돌아오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 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대 한민국엔 두 개의 정당이 있습니다. 하나 는 ‘청와대당(黨)’이고, 다른 하나는 ‘검
찰당’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존재감도, 효능감도 없습 니다. 어제 국회에서 여야가 공수처 법 안을 놓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를 두고 거친 공방을 벌였지만, 청와대 와 검찰의 대리전일 뿐입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얼마나 무 리한 판단이었는지 알 수 있다.” 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을 기각한 뒤 청와대 대변인은 말했습니 다. 청와대는 왜 전직 수석의 영장 기각 에 가타부타 반응을 내놓은 걸까요. 검 찰은 왜 청와대의 반박 브리핑에 “사실 관계를 알지 못하는 당사자들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대거리를 했을까요. 청와대와 검찰은 정치적인 주의 주장 을 하는 정당이 아닙니다. 국가를 운영 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국가기 관은 국가기관다워야 합니다. 내부적으 론 온갖 얘기를 다 해도 밖으로는 국가 기관답게 정제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청와대가 검찰 수사에 관해 구체적으 로 언급하는 것은 스스로 사태의 한 주
체임을 시인하는 셈 아닌가요. 검찰은 조국 한 사람 잡겠다고 대체 언제까지 추격전을 계속할 건가요. 검사들이 법정 에서 재판장을 향해 “편파 재판”이라고 활극을 벌인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수석보좌 관 회의에서 “검찰개혁의 제도화”를 말 했을 따름입니다. 청와대든, 검찰이든 문재인 정부 안에 있습니다. 대통령은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두 기관에 대해 경고하고, 충돌을 정리해야 합니다. 물론 대통령이 언급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울산 선거와 ‘감찰 무 마’ 의혹의 무대가 청와대이고, 등장인 물들도 대통령 가까이에 있던 이들입니 다. 하지만 결국은 대통령이 나서지 않으 면 안 됩니다. 헌법을 준수하고 대통령 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문 대통령은 선서했습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책임 물을 일은 묻고, 바로잡 을 건 바로잡으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 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까지고 같은 자리에 붙들려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2016년 겨울,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광장에 섰습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 고 인정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대 통령은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진실을 따라야 하는 자리입니다. 문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진실하리라 기대합니다. 시민
들은 인간 문재인의 양심과 선의를 믿고 정부를 맡겼으니까요. “압니다. 주님은 우리의 실수를 잊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걸. 주님은 잊을 수 있지만 저는 잊지 못합니다.” 프란치스코의 양심은 말합니다. 대통 령도, 청와대도, 검찰도, 언론도 틀릴 수 있습니다. 틀렸을 때 틀렸다고 말하는 용 기가 필요합니다. 무오류주의에서 벗어 나지 못하는 한 내년에도 우린 비슷한 골 짜기를 헤매고 있을 겁니다. 2020년은 부 디 모두가 자기 책임을 생각하는 한 해가 되길. 그럴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새해 를 맞이해봅니다.
식 투자(투기)와 다를 게 없다는 주장은 견강부회의 냄새가 풍기지만, ‘있는 그 대로의 세상을 말하는’ 관점에서 보자 면 말이 안 될 것도 없다. ‘정치적 올바름’을 둘러싼 논란은 사 실상 위선을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 다. 보수파가 보기에 힐러리는 윤리적 논란의 소지가 있는 재산 축적 등의 문 제로 위선적 진보의 정점에 있는 인물 이었다. 진보파의 입장에선 그런 위선 은 비교적 작은 문제지만, 보수파는 그 렇게 보지 않는다. 자신은 있는 그대로 의 세상을 충실히 살아가면서 대중을 향해선 그런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말 하는 게 말이 되느냐는 강한 반감을 갖 는다. 더 나아가 자신들이 있는 그대로 의 세상을 말하는 게 무슨 문제가 되느 냐는 자기 정당화의 근거로까지 삼는 다. 한국은 어떤가? 있는 그대로의 한국 사회는 사실상 돈과 학벌이 지배하는 신분사회다. 하지만 그 신분 위계의 최 상층에 있는 사람들도 감히 공식적으론 그걸 긍정할 수 없다. 그 위계를 공고히 하려는 시도를 공개적으로 할 수도 없 다. 속마음을 숨기는 위선을 저질러야 만 한다. 그런 위선은 필요악이다. 하지 만 최근 들어 그런 위선을 저지르지 않 겠다는 듯,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공개 적으로 당당하게 말하고 실천하는 사람 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대로 좋은가? 아니다. 위선은 사회
적으로 바람직한 규범의 가치를 재확인시 켜주는 순기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위선 없는 인간과 위선 없는 사회는 원초적으 로 불가능하다는 걸 인정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신학자이자 정치학자인 라인홀드 니부어가 잘 지적했듯이, 국가의 가장 현 저한 도덕적 특징은 위선이다. 국가 없는 세상을 살겠다면 모를까, 위선 없는 국가 는 존재할 수 없다. 어떤 조직이건 마찬가 지다. 그래서 위선이 좋다는 게 아니다. 위 선은 적을수록 좋으며, 따라서 위선에 대 한 비판은 왕성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 하 지만 사회나 타인의 위선을 약자와 소수 자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는 이기적 욕 망 실현의 면죄부로 삼아선 안 된다는 것 이다. 트럼프는 성찰을 위한 극복의 대상 이지 모방을 위한 긍정의 대상이 아니다.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강준만 칼럼ㅣ
위선을 위한 변명 위선은 적을수록 좋으며, 따라서 위선 에 대한 비판은 왕성하게 하는 게 필요하 다. 하지만 사회나 타인의 위선을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는 이기적 욕망 실현의 면죄부로 삼아선 안 된다. 트 럼프는 성찰을 위한 극복의 대상이지 모 방을 위한 긍정의 대상이 아니다.? 지난 미국 대선의 공화당 경선은 이른 바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의 성토장이 되었다. ‘정치적 올바름’은 다 문화주의를 주창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 수자에 대한 차별적 언어 사용이나 활동 에 저항해 그걸 바로잡으려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1980년대부터 미국 정치의 한 복판에 들어서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 되 었는데, 대체로 공화당은 반대, 민주당은 찬성하는 입장을 보여왔다. 그런 충돌이 반복된 2016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들 중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 인물은 현 대 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였다. 트럼프는 미국인들이 ‘정치적 올바름’ 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음에도 감히 그걸 입 밖에 내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이 그 들의 대변인 노릇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 는 올바른 당위를 역설하는 ‘정치적 올바 름’을 제도화된 사기행각으로 간주하면 서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말하는’(telling it like it is) 것을 자신의 정치적 자산으로 삼았다. 지지자들은 트럼프의 그런 ‘솔직
함’에 열광했고, 그 덕분에 트럼프는 대 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보자면, 미국 사회엔 인종차별이 엄연히 존재한다. 차별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 의 마음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사회적 차원에선 인종 차별은 해선 안 되는 금기로 간주된다. 이런 경우에 솔직함이란 무엇을 의미하 는가? 기존 제도와 사회적 합의를 무시 하거나 그 파괴를 꿈꾸면서 차별을 수 반하는 욕망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실천 할 수 있는 자유인가? 그런 자유를 추악하다고 본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선거유세 중 “극 히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트럼프를 지지하는 절반을 개탄할 만한 집단이라 고 부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힐 러리는 회고록을 통해 그 발언을 자신 의 패인 중 하나로 꼽으면서 후회했지 만, 이 사건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 해야 할 것은 그런 ‘개탄할 만한 집단’ 의 심리 상태다. 트럼프가 1970년대에 도박사업에 뛰 어들면서 자신을 정당화한 논변을 보 자. 그는 도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위선 으로 보았는데, 그 이유로 “뉴욕 증권거 래소야말로 세계 최대의 도박장”이라 는 주장을 내세웠다. 카지노 도박이 주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칼럼니스트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53 |
| 54 | KOREA WORLD
JAN 3, 2020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55 |
| 56 | KOREA WORLD
JAN 3, 2020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57 |
| 58 | KOREA WORLD
JAN 3, 2020
Star
Page 59 | JAN 3, 2020
스타뉴스
캐나다 언론 "류현진 합류, 선발진에 엄청난 업그레이드" 캐나다 언론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 약한 류현진(32)을 에이스로 평가하며 집 중 조명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28일 '그는 우리 의 에이스가 될 것이다 : 블루제이스 류현 진이 미치는 영향 분석'이라는 제목의 기사 에서 류현진에 대해 자세하게 다뤘다. 4년 8000만달러를 투자해 류현진을 영입 한 토론토 구단의 기대는 대단하다. 성대한 입단식에서도 류현진에 대한 토론토 구단 의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로스 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의 투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류현진 이 이미 이룬 것들은 놀랍고, 류현진이 가 져다 줄 성공을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말 했다. 찰라 몬토요 감독도 전날 류현진 입단 기 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올해 사이영상을 다 퉜다. 이것은 모든 것을 말해준다"며 "우리 는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 을 얻었다. 류현진이 등판할 때마다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기대를 숨기 지 않았다.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올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2.32) 1위에 오르고, 내셔널리 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 2017년부터 3년간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해 3년간 규정이닝을 채운 빅리 그 투수 115명 가운데 4위에 올랐다고 소개
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저스틴 벌랜더(휴스 턴 애스트로스), 게릿 콜(뉴욕 양키스)처럼 빠른 볼로 타자를 압도하는 투수가 아니라 면서 류현진의 최고 무기는 체인지업이며 올 시즌 어느 구종보다 많이 던졌다고 설명 했다. 이어 "류현진의 빠른 볼 평균 구속(시속 146㎞)과 회전수(2084RPM), 컷 패스트볼 구속 등은 메이저리그 최하위에 속한다. 커 브도 평균 이상의 움직임을 보이고 헛스윙 을 유도하지만, 압도적인 구종은 아니다"며
"류현진은 경기 운영 능력과 제구력, 속임 동작으로 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맞 혀 잡는 투구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류현진이 구종에 관계없이 릴리스 포 인트를 유지해 타자들에게 어떤 공을 던질 지 약간의 힌트도 주지 않는 것이 강점이라 고 평가했다.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지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고 재차 뛰 어난 커맨드와 제구 능력을 칭찬했다. 그러 면서 "류현진이 던지는 공의 움직임과 구속 은 무척 다양하다. 홈 플레이트와 배트 중
심에서 멀리 떨어뜨리기 때문에 정타를 치 기가 어렵다"고 했다. 류현진의 개인 통산 땅볼 타구 유도율이 48.4%에 달한다고 소개한 스포츠넷은 전 소속팀인 LA 다저스가 올해 메이저리그 평 균(25.6%)보다도 높은 40%의 수비시프트 를 가동해 류현진을 도왔다고 분석했다. 이 어 토론토의 수비진은 다저스와 다르다면 서 2020시즌 내야 구성에 대해 전망했다. 스포츠넷은 "토론토 내야 수비는 내년에 한층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3루수에는 더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블 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있다. 유격수 보 비셋과 2루수 케번 비지오도 계속 성장하 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외야는 여전히 물음표가 크다"고 우려한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 몬토요 감독이 랜달 그리척을 중견수로, 최 근 계약한 트래비스 쇼를 3루수로 기용해 수비에서의 재앙을 최소화하는 방향을 고 려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포츠넷은 왼쪽 어깨와 팔꿈치 수술 등 류현진의 부상 이력을 되짚었다. 그러면서도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앞 으로 4년간 500이닝 가까이 투구해주기를 바랄 것이다. 뛰어난 투수가 매 시즌 125이 닝 정도를 던지는 것은 여전히 가치있다"며 "분명히 연간 200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 고 평가했다.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AP통신 '올해의 스포츠스토리' 선정 AP통신이 선택한 2019년 최고의 스포츠 스토리 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마스터스 우승이었다. AP통신은 26일 우즈의 마스터스 정상 등극을 올 해의 스포츠 스토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AP통신 스포츠 에디터들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 행한 결과 우즈가 가장 높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미국의 여자월드컵 우승, 토론토 랩터스의 사상 첫 NBA 제패 등 여러 사건들이 많았지만 AP통신 은 세계 골프팬들을 들썩이게 한 우즈의 부활을 최
고의 스토리로 택했다. 우즈는 4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끝난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1997년, 2001년, 2002년, 2005년에 이은 통산 5번째 마스터스 우승 이다. 성추문과 교통사고, 부상으로 인한 수술 등으로 수차례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이했던 우즈는 한 물 갔다는 평가를 보란듯이 뒤집고 그린자킷을 입었 다.
도쿄올림픽 수구 경기장서 '1급 발암물질' 석면 검출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경기장으로 사용될 수영장에서 비산성이 높은 위험 수준 '레벨1'의 석면이 발견됐다. 30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도쿄(東
京)도 고토(江東)구에서 ‘도쿄 다쓰미 (辰巳) 국제 수영장’에서 석면이 발견 됐다. 도쿄도는 2017년 이같은 사실을 파악한 이후에도 "법률을 위반하지 않 았으며 위험성은 없다"며 석면 제거나 봉인 등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았던 것이 드러났다. 지난 1993년 문을 연 이 수영장은 국제 대회나 일본 선수권대회의 경기 장으로 사용돼왔다. 내년 진행되는 도 쿄올림픽에서도 수구 경기장으로 지 정됐다. 이에 따라 도쿄도는 지난해 10월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관람석을 늘리고 계단에 난간을 설치하는 등의 공사 를 실시했다. 도쿄도에 따르면 이 공사를 위해 2017 년 석면 조사를 실시했을 때 큰 지붕의 기
둥 2곳 일부 내화피복재에는 석면을 포함 한 분무식 재료가 사용됐다. 일본 건축기준법은 건물을 대규모로 수리하거나 개·보수할 경우 석면이 발 견되면 제거하거나 봉인하도록 요구하 고 있다. 도쿄도는 다쓰미 수영장의 개 수 공사는 ‘대규모’ 공사에 해당하지 않 는다고 주장하며 석면 대책 공사를 실시 하지 않았다. 아울러 도쿄도는 석면이 발견된 곳은 사람이 들어가지 않는 장소로 판단하고 석면 표면이 안정되면 "당분간 현상을 유지한다"는 입장이었다. 평소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이 아니니 일반인이 접촉할 우려가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석면이 나오는 장소를 밀봉하 지 않아 공기가 관객석으로 통하는 구조
다. 석면도 당연히 관객석으로 공기를 타고 옮겨갈 수 있다. 무라야마 다케히코(村山武彦) 도쿄 공업대 교수는 다쓰미 수영장에서 석 면이 발견된 데 대해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 공공시설인데 레벨1 석면 방치 한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일본 정부는 석면에 대해 대책을 요 구하고 있지는 않으나 가와사키(川崎) 시 등 일부 자치단체는 공공시설에서 레벨1 수준의 석면이 발견됐을 경우 즉시 제거·밀봉하는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도쿄도는 당초 지난 6일 아사히에 석 면에 대한 위험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취재 후 25일에는 "세계 관객이 모이는 올림픽 시설로 사용되기 때문 에 만일의 경우를 위해 준비하겠다"며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을 나타냈 다.
| 60 | KOREA WORLD
Star
JAN 3, 2020
|스타뉴스|
박나래, 유재석 꺾고 2019 MBC연예대상
코미디언 박나래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3년간 후보에 이름을 올린 끝에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 다. 그는 올해 예능 프로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 기안84, 성훈 등을 이끌며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 또한 다른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MC로 활약하며 일요일 심야 시청률을 책임졌 다. 박나래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9 MBC 연 예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 “솔직히 제 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 데 저도 사람이라서 정말 받고 싶었다”며 “이영자 선배님이 어깨 펴 고 당당하라고 하고, 전현무와 유재석 선배도 ‘올해는 네가 받았으 면 좋겠다’고 하더라. 이분들처럼 다른 대상 후보들에게 여유있게 말할 수 있나 싶더라. (나는)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고 눈시울을 붉 혔다. 이어 “저는 착한 사람도 아니고 선한 사람도 아니다. 하지만 예능 인 박나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사람 박나래는 나빠도 예능인 박나래는 선한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 항상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나래와 함께 대상 후보에 오른 유재석은 데뷔 29년 만에 ‘유산 슬’로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트 로트가수 ‘유산슬’이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데뷔앨범을 발매, ‘합정 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로 사랑 받고 있다. 유재석은 “(신인상) 후보에 유산슬이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내 이름이 불려서 헷갈린다”며 “데뷔한지 얼마 안 됐는데 ‘놀면 뭐하 니’의 김태호 PD 등 많은 제작진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해줘! 홈즈’에서 MC로 활약 중인 노홍철은 김숙, 송은희, 양세 형과 함께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사 건을 언급하며 “5년 전 아주 나쁜 일로 죽을 죄를 지어서 다시는 이 런 일이 없을 줄 알았다”며 “죽을 때까지 음주운전 사건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 나가겠다. 오늘 즐거운 날인데 들떠서 사고치는 분들 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모모랜드, 9개월 만에 신곡 '떰즈업' 6인 재편 첫 싱글
블랙핑크, 英 GQ 선정 ‘올해 최고의 노래 10곡’ 선정…韓 유일 블랙핑크가 해외 유력 매체들 사이에서 연이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영국 패션지 GQ는 29일(현지 시간) 올해 최고의 노래 10곡(‘The biggest, boldest songs of 2019’)을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는 9위에 올랐다. 리조, 빌리 아일리시, 두아 리파 등 세계적 인 팝스타들의 곡 가운데 K팝 가수의 노래는 ‘킬 디 스 러브’가 유일했다. GQ는 ‘킬 디스 러브’에 대해 “K팝을 좋아하지 않 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들려주는 곡”이라며 “블랙핑크를 완전히 다른 레벨 로 끌어올렸다”고 극찬했다. ‘킬 디스 러브’는 지난 4월 발매 당시 빌보드 메 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41위,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24위에 올랐으며, 4주 연속 두 차 트에 머물러 K팝 걸그룹 최초 최고 기록을 쓴 바 있 다. 최근에는 ‘E! People’s Choice Awards‘ 3관왕을 비롯해 세계 유력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가 꼽은 ’올 해의 뮤직비디오‘(14위), 빌보드 기자들이 뽑은 ’올 해의 노래 톱100‘(66위), 미국 문화 예술계 매거진 페이퍼가 선정한 ’올해의 곡‘ 1위, 권위 있는 글로벌
음악 전문지 트랙리스트의 2019년 ’세계 최고 뮤직 비디오‘ 1위에 오르는 등 K팝 위상을 높였다. 블랙핑크는 내년 초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 에 힘을 쏟고 있다. ’킬 디스 러브‘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블랙핑크가 어떤 신곡으로 돌아올 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드벨벳이 전한 웬디 건강상태 “못 씹어 부드러운 음식 섭취” 그룹 레드벨벳이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추락해 다친 멤버 웬디(본명 손승완·24)의 건강상 태를 전했다. 레드벨벳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 TOWN 코엑스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얼마 전 부상을 당 한 웬디를 언급하며 “웬디가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웬디 사랑해’ 실시간 검색어를 봤다. 캡처해서 보여 주니까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웬디 상태에 대해서는 “음식을 잘 못 씹어서 비 지찌개나 계란 등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웬디는 성격이 밝고 그러니까 (힘든) 내색을 잘 안 한다”며 “오늘 팬사인회 오기 전에 팬 분들이 웬디에 대해 물어보면 어떡하지 걱정했는 데 정말 아무도 안 물어봐 주셔서 ‘저희를 이렇게 배려해주시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고마운 마음 을 표했다. 이어 “사실 우리도 사고에 대해 화가 났는데 많 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며 “당분간 4명이서 활동하고 웬디 파트를 나눠 부르는데 실수 가 있어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웬디는 건강해
지면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앞서 웬디는 지난 25일 ‘2019 SBS 가요대전’ 리허 설 도중 2m 높이의 무대 아래로 떨어져 얼굴을 다 치고 오른쪽 골반과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 다.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최강창민, 비연예인과 열애 중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30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와 유 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떰즈업(Thumbs Up)'을 공개했다. '떰즈업'은 어느 곳에서나 주목받는 셀럽(Celeb)의 일상을 뉴트로 (New-tro) 장르로 표현한 곡이다. 강렬한 베이스와 펑키 리듬의 브 라스가 돋보이는 비나하우스 곡이다. 지난 앨범 '암쏘핫(I'm So Hot)' 이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 다. 특히 전 멤버 연우, 태하의 탈퇴로 6인으로 재편한 뒤 처음 내는 싱글로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최대한 모모랜드의 색깔을 유지하 면서 새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면서 "다시 데뷔한다는 생 각을 하고 연습에 임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류듀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열애 중 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30일 "최강창민이 비 연예인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강창민이 연하의 여성과 교제 중인 사 실이 알려졌다. 지인을 통해 연인을 알게 됐고, 서 로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 다. 최강창민은 연인이 연예인이 아닌 만큼, 불편 함을 느끼지 않게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는 전언 이다. 최강창민은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100가구에게 보육비와 학습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총 5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기부왕으로 통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종합 편성채널 JTBC '양식의 양식'에 출연 중이다.
Star
JAN 3, 2020
코 리 아 월 드 | 61 |
|스타뉴스|
CJ ENM 대표 ‘프듀’ 관련 이익 300억 모두 내놓을 것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가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 램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순위 조작 관련해 사과하며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3시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듀’ 시 리즈 순위 조작 관련 사과 기자회견이 열렸다. 허민회 대표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프듀’ 시리즈를 통해 얻은 수익인 약 300억 원을 모두 내놓고, 이를 기금 및 펀드 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순위 조작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엠넷에 돌아 온 이익과 함께 향후 발생하는 이익까지 모두 내어놓겠다” 라며 “그러면 약 300억 원 규모의 기금 및 펀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 기금 및 펀드의 운영은 외부의 독립된 기 관에 맡겨, 음악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K팝의 지속 성장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라며 “구체적인 기금 및 펀드 조성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세부안이 확정되는대로 다시 알려드 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은 시청자 투 표(온라인 및 생방송 실시간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발표 하는 방송 중 각 순위의 득표수가 특정 수의 배수로 나타난 것이 알려지며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서울중앙지검은 이달 초 엠넷 소속 안모 PD와 김모 CP(총괄 프로듀서)는 업무방해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지난 5일 국회에 제출된 공소장에는 ‘프 듀’가 시즌1부터 시즌4까지 투표 결과를 조작한 내용과 함 께, 연예 기획사 관계자 5명이 배임증재와 부정청탁 및 금 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도 담겼다. 검찰에 따르면 ‘프듀’ 측은 시즌 1에서는 1차로 61명을 선 발하는 과정에서 61위 안에 있던 연습생 2명을 그 밖에 있 던 연습생 2명과 맞바꿔 넣어 투표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즌 2에서는 최종 11명 데뷔조 선발에서 특정연습생 1명의 득표수를 조작, 최종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꿨다. 시즌 3과 4에서는 최종 데뷔할 연습생들을 전부 정 해놓고 이에 맞춰 득표수를 조작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 다.
김완선·슬릭·송은지 위안부피해 할머니들 위한 앨범 발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컴필레이션 앨범 ‘이 야기해주세요 - 세 번째 이야기’가 발매된다. 음악계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댄 싱 디바’의 대명사이자 ‘원조 아이돌’로 통하는 김완선 이 선봉에 섰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히 어 아이 엠(Here I Am)’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보편 적인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힙합계의 떠오르는 래퍼 슬릭(SLEEQ), 따뜻하고 담담한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오 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알린 이정아, 최근 유럽 투 어를 다녀온 최고은 등 장르 와 성향, 선후배와 남녀 구 분 없이 약 20여 팀의 뮤지 션들이 총 16곡을 노래했다. 슬릭은 전자음악을 하는 소월(SOWALL)과 짝을 이 뤄 ‘살아가고 싶어’를 불렀 다. 삼바를 비롯해 라틴 리 듬을 장기로 하는 라퍼커션 은 황해도 무가 등 국악을 주된 소재로 삼는 ‘악단광 칠’과 함께 ‘말하고 싶어’를
선보였다.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평화로운 사람들’은 싱어 송라이터 김일두가 원작자다. 김오키 새턴발라드가 다시 편곡해 따뜻함을 더했다. 김완선, 황보령, 백현 진, 조웅, 송은지, 이태훈, 최고은이 목소리를 보탰다. 이밖에 황푸하X김해원 콤비를 비롯 재즈 뮤지션 신현필과 국악 뮤지션인 이봉근의 협업, 피아노와 창 을 결합시킨 백정현과 김율희의 협업, 앰비언트 사운 드를 앞세운 레인보우99와 송은지의 협업도 주목할 만하다. 이 프로젝트의 최초 제안자인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송은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만든 이야 기해주세요 1, 2집의 수익금으로 3집의 제작을 착수하게 됐다”면 서 “여전히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 이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도 있는 힘을 가졌다는 믿음을 가진 여러 분이 함께 이 앨범의 제작자가 돼 달라”고 호소했다. “‘이야기해주세 요’ 후원에 동참함으로써, 이 음반 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청했다.
조수미, 이탈리아 국제영화제서 음악부문 평생공로상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탈리아 '카 프리 할리우드 국제영화제'에서 음 악부문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미디 어에 따르면 영화제 측은 영화음악 발전에 기여했다며 조수미를 수상 자로 결정했다. 조수미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소식을 알렸다. 영화제 측은 "클래식음악 장르를 넘어 영화음악에서도 역량을 발휘 한 조수미는 공로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했다. 앞서 조수미는 영화 삽입곡을 몇 차례 불렀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나인스 게이트'(1999)의 테마 곡이 그 중 하나다. 특히 2016년 파올로 소렌티노 감 독의 영화 '유스'(감독 파올로 소렌 티노)에서 주제가 '심플송'을 불러 주목 받았다.
이 곡으로 '제60회 다비드 디 도 나텔로 영화제'에서 주제가상을 받 았다. 앞서 '심플송'은 제88회 아카 데미 시상식의 주제가 후보, 제73 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 제21회 크리틱스 초이 스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조수미는 이탈리아에서 꾸 준히 공로를 인정 받아왔다. 서울대 음대에서 성악을 공 부한 그녀는 1983년 오페라 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으로 유학을 가면서 이 나라와 인연을 맺 었다. 1986년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 의 여주인공 '질다' 역으로 데 뷔,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소
프라노가 됐다. 2015년 이탈리아에 서 제24회 티베리니 어워즈 금상 을, 지난 5월에는 이탈리아 정부로 부터 친서 훈장과 기사 작위를 받 았다.
유재석·성유리 5000만원 기부···신세경은 유튜브 수익금 기부 MC 유재석과 그룹 '핑클' 출신 성유 리가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9월 밥상공동체 연 탄은행에 5000만원(연탄 6만2500장) 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13년 MBC TV 예능물 '무한도전'으 로 인연을 맺은 뒤 7년째 나눔을 실천 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4억3000만원(연탄 71만5520장)이 다. 최근 성유리도 비영리단체 '여울돌' 과 '푸르메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 다. 희소 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과 발달장애인의 재활치료 및 일자리 확 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성유리는 지난해 1억원 이상 후원 한 고액기부자에게 수여되는 월드비
전 '비전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다음 세 대 청소년을 돕기 위한 '하늘빛 프로젝트' 후원, 미혼모 돕기, 유기견 구조·치료 등 에도 참여하고 있다. 탤런트 신세경은 유튜브 채널 수익금 을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 버스를 통해 국내 위기가정 여아 150명 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이들에게 제공 될 키트에는 1년치 생리대를 포함해 파우 치, 립밤, 핸드크림 등 성장기 여아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담긴다. 신세경은 "유튜브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것을 고민한다"며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아서 보답하고 싶었다. 성장기 여아들 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 랐다.
Book
| 62 | KOREA WORLD
JAN 3, 2020
|책과 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감정 폭력
세상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폭력 이야기
베르너 바르텐스 저/손희주 역 | 걷는나무 | 2019년 09월 26일 | 원서 : EMOTIONALE GEWALT
“나는 오늘도 보이지 않는 폭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문제 중 하나! 독일 최고의 의학박사가 말하는 ‘감정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법 은근한 무시, 깔보는 듯한 발언, 애정 을 볼모로 한 협박 등 수동적 공격의 형태 를 띤 ‘감정 폭력’은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 서 과소평가됐다. 분명한 폭력임에도 불구 하고, 이미 사회적으로 만연하다는 이유 로 별일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많 기 때문이다. 감정 폭력으로 인한 상처는 눈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그 피해를 심 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결과, 피해자 들은 정신적 폭력으로 받은 괴로움을 밖 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온전히 혼자서 감 당하라고 강요받는다. 실제로 피해자들은 ‘데이트 폭력’을 사랑으로, ‘가정 폭력’을
훈육으로, ‘가스라이팅’을 조언으로 생각 한다. 저자는 이 모든 것이 폭력인 줄도 모르 고 살아온 많은 이들에게 이제는 감정 폭 력의 가해자를 구분하고 이에 맞서는 법 을 배워야 할 때라고 경고한다. 그는 하버 드와 옥스퍼드 대학 등 전 세계의 공신력 있는 대학들의 연구 결과를 통해 감정 폭 력의 정의와 가해자의 특징, 눈치채기 어 려운 폭력의 피해 양상, 마지막으로 이를 극복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 를 통해 생생하고 자세하게 풀어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감정 폭력은 발생한다. 직장과 학교, 가정, 혹은 연인 관계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폭력을 막아내 는 일은 너무나 힘들다. 그러나 베르너 바르텐스는 그럼에도 폭 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일이 가능하다 는 것을 책을 통해 보여준다. 저자는 말한 다. “당신에게는 ‘상처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 누구도 당신을 함부로 대하 도록 내버려 두지 마세요. 이제는 당신을 위한다는 달콤한 거짓말로 자존감과 에너 지를 훔쳐 가는 사람들과 현명하게 헤어져 야 할 때입니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인생 문장 100 김종원 저 | 청림Life | 2018년 12월 12일
“똑똑하고, 지혜롭고,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 인문 교육 전문가, 김종원 작가가 부모와 아이에게 전하는 특별한 인문학 수업. 읽고, 쓰고, 말하는 하루 한 줄 인문학 10만 부모가 극찬한 인문 교육의 대가, 김종원 작가의 자녀교육 지혜를 한 권으로 집약한 책. 이제 부모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아이’ ‘시험 1등’이 아니라 ‘자존감 이 높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 법에 대해 고민한다. 부모들의 고민이 예 전보다 더 다양해지고 심화되고 있는 것이 다. 저자 김종원은 이러한 고민들의 해답 이 ‘인문학 교육’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문학을 우리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
법을 수십 년 동안 연구해왔다. 수많은 고전을 분석하고 위인들의 교육 법을 연구하며 저자가 얻은 특별한 자녀 교육법은 바로 ‘하루 한 줄 인문학’이다. 이 책은 아이의 내면의 힘을 탄탄하게 길러줄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의미와 구체적인 방 법을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쉽고 실 용적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인문 학 교육’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장점이다. 하 루 한 줄 인문학 수업은 저자가 직접 쓴 ‘인
생 문장’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쓰고, 느낌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를 통해 아이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음 은 물론, 발표 수업과 논술 시험에서 자신 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고 쓸 수 있는 표 현력 또한 기르게 된다. 아이의 인성과 자 존감, 창의력, 사고력, 자기 주도 학습력 등 마음과 두뇌의 잠재력을 골고루 키워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교육법이 될 것이다.
부자의 프레임 관점을 바꾸면 돈은 저절로 모인다 질 슐레진저 저/박선령 역 | 리더스북 | 2019년 11월 04일
“왜 똑똑한 사람이 돈 앞에서는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할까?” 돈 관리부터 투자, 내 집 마련, 은퇴 플랜까지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2018년 비트코인 사태…… 거 듭된 위기로 천문학적인 손해를 입은 투 자자들의 대다수는 교수, 의사, 은행가, 대 기업 간부 같은 전문직 엘리트들이었다. 아는 것도, 배운 것도 많은 그들은 왜 돈 앞에만 서면 속절없이 ‘마이너스의 손’으 로 돌변하는 걸까? 미국 최고의 경제 전문 가이자 CBS 뉴스 간판 애널리스트인 질 슐레진저의 신작 『부자의 프레임』은 부 를 이루는 요인이 지능이나 학벌, 사회적 지위가 아닌 돈을 바라보는 관점, 즉 ‘프레 임’에 있다는 걸 밝히고 이를 실현할 13가 지 지침을 건넨다.
프레임을 바로세우는 첫걸음은 인지적 편향과 불필요한 감정을 걷어내는 것이 다. 30년간 금융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 를 바탕으로, 저자는 돈 관리의 3가지 선 결 조건과 위험을 분산하는 투자법 등을 전수하며 어떤 함정에도 빠지지 않고 부 를 쟁취하도록 돕는다. 또한 인덱스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분할적립투자(DCA) 처럼 다양한 투자 기법의 장단점을 소개 하며 돈을 벌고 불리는 검증된 선택지를 제시한다. 지난 5~10년 동안의 경제 지표 와 관련 사례 연구를 들어, 안전 자산의 상 징으로 알려진 금 투자의 불편한 진실을 낱낱이 밝히는 대목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장에서는 경제관념부터 소비, 저축, 투자, 내 집 마련, 보험, 은퇴 준비에 이르기까 지, 생애 주기별 우리가 마주할 경제적 문 제에서 최상의 선택을 내리는 비결을 알 려준다. 장 말미에 배치된 별면 부록 [이 것만은 꼭!]에서는 실전에 적용할 수 있 는 팁을 간명하게 정리했다. 우리의 일상 을 관통하는 경제 고민을 짚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자의 프레임』은 자산 관리 전반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게 해준다. 백 만장자까지는 아니라도 돈 걱정 없는 삶 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은 경제적 자유 로 이르는 길을 안내할 것이다.
JAN 3, 2020
Movie
코 리 아 월 드 | 63 |
|영화소개|
Forbidden Dream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 20년간 꿈을 함께하며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두 사람이었지만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세종은 장영실을 문책하며 하루아침에 궁 밖으로 내치고 그 이후 장영실은 자취를 감추는데…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진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 (2019) 세종과 장영실의 위대한 업적 뒤 사라진 이야기를 끄집어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손꼽히는 세종대왕과 조선 시대 최고의 과학자로 당시 ‘과학을 위해 태어난 인물’이라는 칭 송까지 받은 장영실까지, 대한민국 역사 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두 인물의 이 야기를 다룬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가 올 12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천 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 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 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로 세종과 장영실은 신분 격차를 뛰어넘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조선 의 과학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장영실 은 본래 부산 동래현 관청에 소속된 노비 였으나 타고난 재주가 조정에 알려져 태 종 집권시기에 발탁됐다. 세종은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장영실의 재주를 눈 여겨 보고 있었으며, 즉위 후 정5품 행사직을 하사하며 본격적으로 장영실과 함께 조 선만의 하늘과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천 문 의기들을 만들어나갔다. 특히 조선 시 대 경제 발전에 있어 농업이 가장 중요했 던 만큼 날씨와 계절의 정보를 정확히 알 아야 했기에 과학 기구의 발명은 필수적 이었고, 이러한 세종의 꿈을 장영실이 이 뤄내며 두 천재는 엄청난 신 분 차이를 뛰어 넘는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 나갔다. 그리 고, 조선 시대 세종 24년 당 시 발생한 ‘안여사건’(대호군 장영실이 안여(安與: 임금이 타는 가마) 만드는 것을 감독 하였는데, 튼튼하지 못하여 부러지고 허물어졌으므로 의 금부에 내려 국문하게 하였 다. [세종실록])으로 장영실 은 문책을 받으며 곤장 80대 형에 처하게 되고, 이후 그 어 떤 역사에서도 장영실에 대한 기록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 게 된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는 이러한 실제 역사에서 출 발하여 천재 과학자 장영실이 생사는 물론, 발명품의 제작 자 료에 대한 기록도 찾아볼 수 없 을 정도로 의문을 남긴 채 사라 진 이유에 대한 호기심에 영화 적인 상상력을 동원하여 완성 한 ‘팩션 사극’이다. 그 동안 스 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깊이 다뤄
진 적 없었던 조선의 두 천재 사이의 관 계를 심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은 “‘장영실’에 대한 역 사적 기록이 많지 않다는 빈틈이 흥미로 웠다. ‘세종’과 ‘장영실’이 함께한 업적을 뒤로하고 관계가 왜 틀어졌으며, ‘장영실’ 은 왜 역사에서 갑자기 사라지게 됐는지,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상상력을 발휘해 두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했다”라 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특히 국내에서 개 봉했던 <왕의 남자>와 <광해: 왕이 된 남 자> 등 팩션 사극들이 큰 사랑을 받으며 각각 1,231만 명, 1,051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는 등 국내 관객들의 높은 관심도 를 엿보게 해, <천문: 하늘에 묻는다> 역 시 숨겨진 역사에 대한 흥미와 진한 감동 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최민식 X 한석규, 대한민국 영화계 최고의 레전드 배우들이 만나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가장 기 대케 하는 건 대한민국 최고의 레전드 배 우인 최민식과 한석규의 만남이다. 그 동 안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연 기력을 선보이며 최고의 배우로 대중들 에게 각인된 최민식, 한석규가 이번 <천 문: 하늘에 묻는다>로 오랜만에 재회를 하며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영화 정보 장르 ㅣ 시대극 | 한국 시간 ㅣ 132분 감독 ㅣ 허진호 주연 ㅣ 최민식, 한석규 평점 ㅣ ★★★★ 8.5/10
발산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최다 관객 수 작품 <명량> 을 비롯하여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올드보이> 등 다 채로운 장르에 참여하며 한계 없는 연 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대한민국 대표 배 우 최민식이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을 맡았다. 특히 최민식은 <대호> 이후 4 년 만에 다시 사극 작품으로 스크린 컴백 을 알리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 운데, 독보적인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장 영실’역을 완벽 소화해내며 관객들을 사 로잡을 예정이다. 최민식은 <천문: 하늘 에 묻는다>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세종대왕과 장 영실의 업적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게 아 닌, 두 사람의 관계와 이것이 어떻게 펼 쳐질 지 등 이러한 점들이 굉장히 호기 심을 자극했고,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라고 밝혔다. 여기에 <우상>, <프리즌>, [WATCHER(왓쳐)] 등 스크린과 브라운 관을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캐릭터들로 연기 변신을 보였던 최고의 연기파 배우 한석규가 ‘세종’역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 무]에서 인자한 성군이 아닌 고뇌하고 예 민한 군주 ‘이도 세종’을 연기하며 호평 을 받았던 그가 또 한 번 ‘세종’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번 작품에 대해 “[뿌리깊은 나무] 를 찍을 때 세종이 속내를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장 영실이지 않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 영화를 통해 생 각했던 이야기를 만나서 매우 기 뻤다”라고 소감을 밝혀, 왕의 야 심 찬 면모와 묵직한 카리스마는 물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과정 에서 일어나는 내면의 갈등까지 밀도 있게 보여줄 한석규 배우의 2019년 ‘세종’ 캐릭터에 대한 기 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모두가 인정하는 대한 민국 최고의 배우인 최민식과 한석규의 만남에 허진호 감독은 “두 배우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게 감독으로서도 굉장 히 행복했다. 관객들이 정말 기 대해도 될만한 좋은 연기들을 보여주셨다”라고 전해, 1997년 <넘버 3>, 1999년 <쉬리> 이후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조 선 최고의 두 천재 ‘장영실’과 ‘세종’으로 재회한 최민식과 한
석규가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오광록, 김 원해, 임원희부터 박성훈, 전여빈까지!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최민식, 한석 규 외에도 내로라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 우들이 대거 합류해 역대급 캐스팅 라인 업을 선보인다. 특히, 데뷔 58년 차 원로 배우 신구부터 데뷔 4년 차 전여빈까지 감탄 자아내는 충무로 신구 조합으로 믿 고 볼 수 있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시켰 다. 먼저, ‘세종’을 보필하며 직언을 아끼지 않는 정승 ‘영의정’ 역에는 영화는 물론, 드라마, 연극, 예능, 광고까지 섭렵하며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원로 배우 신구가 맡아 카리스마와 강렬한 존재감 을 발산할 예정이다. 함께 연기한 최민식 은 “신구 선생님은 화면에 등장하시는 그 순간 벌써 ‘영의정’이었다.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너무 존경스럽다”라고 전해, 등장만으로도 극의 무게를 더할 신구 배 우의 존재감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 에 늘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탄탄 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는 배우 김홍파, 허 준호, 김태우가 각각 문무대신 ‘이천’, ‘조 말생’, ‘정남손’ 역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운관의 ‘이순지’를 비롯해 ‘장 영실’과 함께 일하는 선공감의 관리직 ‘조 순생’, ‘임효돈’역으로 대세 신스틸러 오 광록, 김원해, 임원희가 합세하면서 작품 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이다. 이외에도 최근 KBS2 주말 드라마 [하나 뿐인 내편]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라 이징 스타 박성훈이 세자 ‘이향’ 역을, <죄 많은 소녀>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후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주연을 맡으며 괴물 신인이라 불리고 있 는 전여빈이 ‘장영실’의 곁을 지키는 제자 ‘사임’ 역으로 분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이처럼 연기 구멍 없는 완벽한 캐스팅 에 대해 허진호 감독은 “정말 좋은 배우 들이 출연을 해서 각자 맡은 역할을 굉장 히 잘 표현해주셨다. 어떻게 보면 ‘연기 종합 선물 세트’라고 할 수도 있다”라고 이번 작품의 캐스팅에 대한 자신감을 드 러냈다. 이렇듯 대체불가 배우들의 폭발 적인 연기가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한 층 끌어올린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는 올 연말 극장가를 찾아온 관객들을 사 로잡을 것이다.
| 64 | KOREA WORLD
JAN 3, 2020
휴스턴 한인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
공공기관 · 한인단체 · 종교기관 안내
HoustonKyocharo.com
텍사스 (휴스턴 · 어스틴 · 샌안토니오 · 킬린 · 코퍼스크리스티) 지역
주요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 종교기관 연락처 휴스턴 휴스턴 총영사관----- -( 713)961-0186 휴스턴 교육원- ----- -( 713)961-4104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832)919-4404 ▶한인단체 KCC- ------------ -( 713)463-7770 휴스턴 한인회- ----- -( 713)984-2066 휴스턴 한인학교----- -( 713)364-1580 KASH(한인청년회)--- -( 832)265-3053 휴스턴이북5도위원회-( 832)283-2888 휴스턴 노인회- ----- -( 713)465-6588 휴스턴 상공회- ----- -( 713)927-8716 휴스턴 경제인협회--- -( 713)834-5430 휴스턴 소매협회----- -( 281)701-3621 휴스턴-미용재료상업인협회 ---------------- -( 832)752-6894 시민권자협회------- -( 713)294-1128 휴스턴 체육회- ----- -( 281)704-5616 휴스턴 간호사협회--- -( 713)628-0312 한빛한국학교------- -( 832)265-8741 한미인권연구소----- -( 713)722-7622 한미여성회- ------- -(832)2818-2295 휴스턴한인요식업협회--( 832)752-6894 휴스턴 지상사협회--- -( 713)871-1174 한미장학재단------- -( 281)352-3713 재미과기협- ------- -( 832)696-900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 832)525-8456 재미한인의학협회---- -( 713)861-8188 난곡장학회- ------- -( 832)275-6654 한미의료선교협회---- -( 713)932-0204 국제가정선교------- -( 832)932-0204 한국 어린이재단----- -( 713)680-1200 구세군 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휴스턴 장애인 부모회- -( 832)455-1144 휴스턴 호남향우회--- -( 832)723-6475 유스코러스 이사회--- -( 832)708-0988
어스틴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713)344-4777
아이사키협회------- -( 713)679-3635
휴스턴 목사회- ----- -( 713)643-4348
하나님 꿈의교회----- -( 832)493-0813
해병전우회- ------- -( 281)451-8297
용선협회---------- -( 832)606-7043
휴스턴 구세군 봉사센터
예닮장로교회------- -( 832)321-5035
재향군인회- ------- -( 832)428-3100
소프트볼협회------- -( 832)704-6005
---------------- -( 713)752-0677
우드랜드 가족교회--- -( 463)358-1413
미중남부 베트남참전 국가유공자회
농구협회---------- -( 713)208-2867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0998
제일연합감리교회---- -( 713)462-0708
(문박부)----------- -( 832)482-5748
사격협회---------- -( 832)606-1029
성운사------------ -( 409)925-1032
임마누엘 선교교회--- -( 832)472-0057
ROTC휴스턴호우회--- -( 832)428-3100
배드맨턴협회------- -( 530)404-1350
정토회------------ -( 832)798-3357
제일침례교회------- -( 832)277-0949
휴스턴특전사전우회-- -( 832)876-8111
무도연맹사범친목회-- -( 713)641-0047
원불교------------ -( 713)935-9111
주사랑교회- ------- -( 832)275-2720
---------------- -( 832)643-2290
▶ 언론사
▶ 교회
휴스턴 순복음 사랑교회(832)725-3880
휴스턴광복회지회----- (832)647-6088
코리아월드/교차로---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 713)973-1123
휴스턴 비젼교회----- -( 832)643-2290
휴스턴학사장교동문회
휴스턴 주를위한교회- -( 281)512-7108
---------- (713)827-0063/0064
휴스턴 한빛장로교회- -( 713)643-4348
휴스턴베다니교회---- -( 909)635-5515
▶문화학술단체
코리안저널- ------- -( 713)467-4266
휴스턴 순복음교회--- -( 713)468-2123
평화침례교회------- -( 281)208-3560
한나래------------ -( 832)310-9727
코메리카포스트----- -( 832)767-0709
성베드로연합감리교회(281)541-6286
휴스턴 제일 한인교회- -( 832)721-2351
나의 꿈 국제재단(손창현 이사장)
중앙일보---------- -( 832)366-7720
호수교회---------- -( 832)326-3703
파사데나제일침례교회(832)930-9987
갈보리 침례교회----- -( 832)461-9400
휴스턴 인디옥교회--- -( 713)762-7637
---------------- -(281)773-9516 휴스턴 문화회관----- -( 713)463-4431
▶ 동창회
남부개혁대학------- -( 713)467-4501
휴스턴 선한목자교회- -( 832)762-7637
휴스턴 농악단- ----- -( 832)310-9727
건국대학교- ------- -( 713)674-7882
영락장로교회------- -( 713)464-1744
하늘교회---------- -( 314)616-7200
오송전통문화원----- -( 281)974-5398
고려대학교- -------- (832)794-2013
휴스턴 언덕교회----- -( 713)463-5954
예원선교교회------- -( 832)744-4557
김구자 무용단- ----- -( 832)658-6920
경희대학교- ------- -( 713)983-0706
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코너스톤 장로교회--- -( 281)638-1937
이연화 무용단- ----- -( 832)382-7970
동국대학교- ------- -( 832)641-8225
새믿음 장로교회----- -( 832)264-9566
샘물교회---------- -( 713)679-3095
예술단 삼색디딤----- -( 832)7224424
부산대학교- ------- -( 713)694-7770
휴스턴한인교회----- -( 713)937-7444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남서부 미술가협회--- -( 832)725-4929
베일러대학교------- -( 281)496-4749
사랑의교회- ------- -( 713)849-3080
---------------- -( 832)799-3311
목요수채반- ------- -( 832)483-7979
서울대학교- ------- -( 713)443-5310
새누리교회- ------- -( 713)722-0773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유스코러스합창단---- -( 409)291-3210
서울여자대학교----- -( 713)885-7105
생명나무교회------- -( 832)993-8829
---------------- -( 409)554-0550
카리스미션합창단---- -( 832)277-0949
서강대학교- ------- -( 281)300-6727
휴스턴 순복음교회--- -( 713)468-2123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 210)887-9502
텍사스 포토클럽----- -( 281)818-5013
성균관대학교------- -( 832)235-4328
동산연합감리교회---- -( 713)722-9553
성신여자대학교----- -( 713)273-1838
뉴라이프 침례교회--- -( 281)575-1092
▶ 천주교
▶ 체육단체
숙명여자대학교----- -( 832)577-4656
선한목자교회------- -( 832)762-7637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 713)465-2682
세계국술협회------- -( 832)934-1400
이화여자대학교----- -( 713)584-8337
새생명교회- ------- -( 832)205-5578
국제자연무도회----- -( 713)606-2567
외국어대학교------- -( 713)789-1520
글로벌교회- ------- -( 713)463-8134
▶ 기도원
골프협회---------- -( 832)646-8366
인하대학교- ------- -( 832)602-9301
나드림교회- ------- -( 832)531-2575
임마누엘 기도원----- -( 254)698-1885
탁구협회---------- -( 713)371-6587
연세대학교- ------- -( 281)571-6422
나사 장로교회- ----- -( 713)446-5718
비라델비아 기도원--- -( 281)577-1111
축구협회---------- -( 832)606-2567
한양대학교- ----( 7 1 3 ) - 4 6 4 - 1 6 0 2
휴스턴 제자들교회--- -( 713)298-2357
태권도협회- ------- -( 832)221-7575
홍익대학교- ------- -( 713)789-0025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 832)212-3339
▶ 사찰
야구협회---------- -( 713)385-2156
영동고등학교------- -( 281)802-9408
서울교회---------- -( 713)896-9200
남선사------------ -( 713)467-0997
새마음교회- ------- -( 832)618-2416
원불교------------ -( 713)935-9111
테니스협회- ------- -( 701)213-6752 씨름/유도협회------ -( 832)387-1515
▶ 종교단체
시온 크리스챤교회--- -( 713)298-9948
성운사------------ -( 409)925-1032
볼링협회---------- -( 832)858-0447
기독교회연합회----- -( 713)502-5363
소망교회---------- -( 713)885-4164
정토회------------ -( 832)798-3357
수영협회---------- -( 832)744-2940
휴스턴 한인교역자회- -( 832)472-0057
열린문 장로교회----- -( 713)498-5812
어스틴한국학교----- -( 512)673-8508
골프회------------ -( 512)297-3416
예수찬양교회------- -( 512)301-5959
큰빛장로교회------- -( 512)784-8545
좋은교회---------- -( 512)803-0080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 512)372-2448
어스틴상공회------- -( 512)773-0001
▶ 한인단체
어스틴부녀회------- -( 512)791-5017
▶ 한인교회
주님의교회- ------- -( 512)465-9191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 512)443-3448
어스틴한인회------- -( 512)442-4217
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늘푸른교회- ------- -( 512)371-7700
어스틴 풍성한교회--- -( 512)626-2359
라운드락한인장로교회
어스틴한인문화회관-- -( 844)415-4173
---------------- -( 512)739-7103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 512)454-1020
어스틴 새교회- ----- -( 512)689-5821
---------------- -( 512)671-9669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 512)573-4429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 512)797-9726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 512)339-3538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 512)228-4721
어스틴 한인천주교회- -( 512)835-9595
어스틴노인회------- -( 512)589-5057
축구회------------ -( 512)589-1258
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 1 2 ) 6 6 3 - 5 9 8 1
임마누엘 어스틴교회- -( 512)670-1413
국제결혼 가정선교 전국연합회
축구회------------ -( 210)589-6808
온누리교회- ------- -( 210)653-2270
한인침례교회------- -(210)824-6070한
제일한인 장로교회--- -( 210)657-3057
인연합 감리교회----- -( 210)428-9555
샌안토니오 ▶ 한인단체 한인회------------ -( 210)887-6667 상록노인회- ------- -( 210)884-1735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한글학교----------- (210)200-9099 ----------------- (210)426-6670
킬린
---------------- -( 253)223-6551 교역자협회- ------- -( 210)657-3057
▶ 한인교회
겨자씨 감리교회----- -( 210)838-4008
형제 침례교회- ----- -( 916)500-1680
조행자무용단------- -( 210)317-1960
한마음 침례교회----- -( 210)680-6363
새누리 침례교회----- -( 210)838-4008
샌앤젤로교회------- -( 325)651-9043
중앙무용단- ------- -( 210)643-7146
한인 은혜침례교회--- -( 210)612-5414
샌안토니오사랑의교회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 210)698-3877
골프회------------ -( 210)316-6926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 210)378-9807
탁구회------------ -( 210)316-9279
---------------- -( 210)590-0191
새생명교회- ------- -( 210)740-9677
볼링회------------ -( 404)936-9282
순복음 감사교회----- -( 210)316-2405
주함께교회- ------- -( 210)973-2955
킬린상공회- ------- -( 254)690-3344
순복음새빛교회----- -( 254)628-1116
G5교회- ---------- -( 254)833-0525
임마누엘기도원----- -( 254)698-1855
킬린한국학교------- -( 254)681-4989
예수사랑교회------- -( 254)338-3027
갈릴리감리교회----- -( 254)618-5021
갈멜산기도원------- -( 254)634-7050
한미은혜침례교회---- -( 254)680-4691
명성장로교회------- -( 254)554-3332
성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킬린한인침례교회---- -( 254)526-8866
성누가연합감리교회-- -( 254)526-3993
---------------- -( 254)698-4110
▶ 한인단체 킬린한인회- ------- -( 254)724-4325
코퍼스크리스티
▶ 한인교회
천주교 공소-------- -( 361)991-3230 ▶ 한인교회
▶ 한인단체
한인장로교회------- -( 361)356-6418
상공회------------ -( 361)387-4113
한인침례교회------- -( 361)985-2262
코 리 아 월 드 | 65 |
JAN 3, 2020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휴스턴 어스틴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HoustonKyocharo.com
한인업소 안내 인터넷 www.houstonkyocharo.com
Korean Community Business Directory 김석주 공인회계사.... (713)932-0549 박옥규 공인회계사.... (713)783-5151 이민언 공인회계사.... (713)468-0468 정진성 공인회계사.... (713)266-0900 주현숙 공인회계사.... (713)502-0672 조앤리 공인회계사.... (713)505-1800 오철민공인회계사..... (832)594-7058 조원국회계세무법인 (713)992-8589 PNJK 회계법인............ (815)757-1095
휴스턴 ▶가전제품 솔고(Solco)..................... (832)814-1063 ................................................ (713)461-0538 백향목 ............................... (281)777-1079 텔레트론 ......................... (281)495-8999 ▶ 간판 OK Sign & LED........... (713)714-8385 Green LED & Signs.. (281)704-4405 싸인랩................................ (832)524-4658 프로모션 싸인............... (713)783-7878 케이픽스 ......................... (832)606-1029 사인 식스텐 .................. (281)794-0268 배너간판........................... (713)827-0063 ▶ 감시카메라 T4URB전기/IT............. (832)704-6005 CCTV2020....................... (713)553-8499 원터치앤터프라이즈 (713)384-3000 IP카메라........................... (713)815-8208 ▶ 건강식품 정관장(H-mart옆)..... (832)358-3333 솔고(Solco)...................... (832)814-1063 ................................................ (713)461-0538 이브핑크 건강식품.... (832)283-7724 고려홍삼센터................ (713)973-6060 오로니아 건강식품.... (713)815-8208 ▶ 건축/페인트
S.S Construction......... (832)798-5799 KT건축.............................. (832)468-8176 휴스턴 제이콥 홈 인스팩션 ................................................ (281)748-0566
▶ 꽃집 Jenny's Flower............. (832)294-3251 꽃봉오리꽃집................ (713)206-8699 메리루스꽃집................ (281)481-6133 비전건축........................... (832)573-9311 JDDA Group................... (281)233-7624 Y2건축............................... (713)688-5501 그린건축........................... (832)798-5799 IBS Creation(lee's construction) ................................................ (346)666-8411 정목수................................ (832)689-4339 Stone Construction... (713)204-3310 루핑&싸이딩................. (832)202-8432 Lee's건축.......................... (713)206-8233 Sycon건축....................... (281)690-0558 포시즌건축...................... (832)275-6695 우경아건축설계........... ( 8 3 2 ) 2 2 8 1 2 8 이상호설계...................... (281)933-4079 페인팅전문...................... (832)334-2881 레인보우 페인팅......... (713)898-5445 SK페인트.......................... (832)622-1969 하우스닥터...................... (832)407-3999 한국건축........................... (832)473-7427 럭키건축........................... (832)908-2073 Jaykay Service.............. (713)922-7327 J3 Construction............ (281)408-0180 프라임건축...................... (832)279-2624 서울건축........................... (713)391-7625 JW건축............................... (832)334-2881 HUZZ.................................. (713)726-4842 Good Handy Man....... (713)992-2064 LEE HAM 리모델링. (571)282-7406
▶ 골프레슨 김정연골프레슨........... (832)646-8366 김지훈골프레슨........... (713)384-6223 류천석골프레슨........... (713)679-1806 수퍼골프연습................ (281)579-0002
▶ 공구 엠파이어툴...................... (713)957-8665
▶ 냉동/에어콘 김태석냉동/히팅......... (832)661-8939 심에어컨/냉동.............. (281)630-4492 최환에어콘...................... (281)235-4702
▶ 공인회계사 권선정 회계사............... (713)465-3858 곽경원 공인회계사/연방세무사 ................................................ (713)702-6012 이부령 공인회계사.... (281)213-8386 JOSH ROH 회계사..... (832)633-8319 현용식 공인회계사.... (713)465-8099
▶ 골프코스 메모리얼파크골프클럽 ................................................ (713)862-4033 배틀그라운드골프클럽 ................................................ (281)478-4653 블랙호스 골프클럽.... (281)304-1747 사우스윅 골프클럽.... (713)436-9999 허먼파크 골프코스.... (713)526-0077 샵스타운 골프코스.... (713)988-2099 휴스턴내셔날 골프.... (281)304-1400 팀버크릭 골프코스.... (281)993-1140 저지 메도우 골프코스 (713)896-0900 클리어크릭 골프코스 (713)738-8000 블록 파크 골프코스.. (281)458-1350 투어18................................ (281)540-1818 싱코랜치 골프코스.... (281)395-4653 허먼파크 골프코스.... (713)526-0077 사이프레스 레이크 .. (281)304-8515 롱우드 골프클럽......... (713)988-2099 피어랜드 골프클럽.... (713)773-9603 퀴엘벨리 골프클럽.... (281)403-5910 메도우브룩 골프클럽 (281)693-4653
▶ 노래방/룸싸롱 SOHO 바&노래방....... (281)888-5240 프랜즈 노래방............... (832)898-8985 띵가띵가 노래방......... (713)464-0992 질러 노래방.................... (713)722-7111
S가라오케........................ (832)298-5031 한강...................................... (832)620-3754 만남...................................... (713)647-7480 야망소주방...................... (832)620-3754 약속...................................... (713)464-1816 K-POP노래방............... (281)206-7765 ▶ 당구장 K-당구장......................... (713)997-0920 포인트 당구장............... (832)755-2785 ▶ 떡집 두산떡집........................... (713)973-1066 ................................................ (713)628-6694 공주떡집........................... (713)935-9500 ▶ 동물 애견미용/병원 Box Tail 출장 애견미용 ................................................ (713)899-2432 Pee-A-Boo 구루밍... (832)770-4951 해피테일 구루밍......... (281)574-4314 싱코 동물병원............... (281)395-4700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 (281)531-9095 ▶ 리커스토어 진로 텍사스총판......... (713)952-3880 COAM Beverage......... (713)679-4780 USA #2 리커스토어 (713)932-9280 ▶ 마사지/스킨케어 Glo Laser&Med Spa. (713)581-8815 김선재 치료 마사지.. (713)269-5887 Ki's 경락............................ (832)526-667제 니스킨케어...................... (713)932-1602 조이 마사지.................... (281)912-4889 Hollywood Medspa... (713)562-7749 ▶ 미용실/이발 뷰티플 헤어&토탈..... (832)993-2188 해나김 토탈뷰티......... (713)598-2246 예원헤어........................... (713)365-0111 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살롱 ................................................ (713)339-4472 릴리 미용실.................... (713)498-9247 따봉 미용실.................... (713)935-0502 그린미용실...................... (713)467-4277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김진석 법정통역......... (832)428-3100 김연섭 법정통역......... (713)240-9462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 변호사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안권 변호사.................... (713)780-2322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 (713)664-6200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서계훈 변호사............... (713)623-0600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 66 | KOREA WORLD
JAN 3, 2020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내과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박희준 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 (713)515-9216 -정형외과 이광선 정형외과......... (713)423-0990 -산부인과 김풍영 산부인과......... (713)973-2550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김세준 사랑니&임플란트 ................................................ (832)831-8655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우리치과........................... (713)647-7500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DK Dental........................ (832)437-9154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황치과................................ (281)345-12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레베카 부동산............... (713)972-5838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 (832)455-4275
-Emergency Center. (832)358-0200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 (713)467-0998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솔로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이서니보헙...................... (832)581-3461 ................................................ (832)633-2685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713)266-4499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박종희보험...................... (713)468-6363 김용만보험...................... (281)773-5003 권송희보험...................... (281)746-6042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기독상조회...................... (469)774-6760 변재성보험...................... (713)679-0050 ▶ 부동산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 (832)671-6500 베로니카 부동산 ....... (713)482-2222 모닝스타 부동산 .......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호영희 부동산............... (832)799-2948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김종현 부동산............... (832)294-3999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럭키 부동산.................... (713)467-0859 배정숙 리얼터............... (713)933-7640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 비디오 K 비디오........................... (713)973-6060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솔고 solco........................ (832)814-1063 ................................................ (713)461-0538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 식당 -한식 보리...................................... (832)740-4394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주101............................. (832)913-3446
HoustonKyocharo.com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 (713)827-880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블레이락) ..... (713)464-6653 고향집(하윈) ................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꽃돼지 바베큐............... (713)467-8801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코리안 누들하우스.... (713)463-8870 JUNE................................... (832)683-4315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크랩에비뉴...................... (832)767-1624 -일식 Taizzi................................... (832)437-8780 sasaki.................................. (713)266-5768 다다미................................ (832)657-0007 도쿄원................................ (713)785-8899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본스치킨........................... (832)575-8077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575-8077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 아파트
................................................ (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타운홈 ................................................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DirecTV............................. (832)661-7890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 (713)977-6083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파워하우스무빙........... (346)801-111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코 리 아 월 드 | 67 |
JAN 3, 2020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이서니융자...................... (832)633-2685 ................................................ (832)581-3461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한미은행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ouston Branch.......... (713)774-0411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장의사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 (832)321-8888 ................................................ (224)723-8175 메모리얼옥 장의사.... (832)868-66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디그니티 메모리얼.... (832)630-424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전기공사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 토잉 JK토잉................................ (281)599-9277 ................................................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Golden Bank.................. (713)777-3838 Chase Bank..................... (713)365-6901
▶ 자동차 COA중고차..................... (832)755-4641 현대 파파죤.................... (832)258-3814 Expo자동차.................... (713)306-6155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조마이어 기아............... (281)571-6422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코웨이................................ (832)512-3272 ................................................ (972)466-0999 솔고 백금샘정수기.... (713)461-0538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 (713)231-4632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HoustonKyocharo.com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 (832)707-3641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 (281)639-7664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 방어운전학원 조성호학원...................... (713)365-0555 ▶ 학원/예능 휴스턴한인장로교회 음악교실 ................................................ (832)267-7941 오송문화원...................... (281-974-5398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 (281)463-6699 기민한의원...................... (832)230-8409 ................................................ (214)724-8792 일산한의원...................... (713)461-1888 김스한의원...................... (713)984-0508 동서한방클리닉........... (713)365-9669 유한의원........................... (713)984-2255 이순한의원...................... (713)304)7879 한사랑한의원................ (713)278-9788 은혜한의원...................... (281)671-7487 ▶ 휴대폰 드림핸드폰...................... (713)206-1041 ................................................ (713)932-9977 미래통신........................... (713)467-8868 케이모빌........................... (713)722-0700 ▶ 호텔 휴스턴 쉐라톤 브룩할로우호텔 ................................................ (713)688-0100 크라운 플라자호텔.... (713)462-9977 휴스턴 옴니 웨스트사이드호텔 ................................................ (281)558-8338 휴스턴 메리어트호텔 (713)978-7400 ▶ 홈헬스케어 Korean Home Health Care ................................................ (713)722-0035 ▶ 화장품 토니모리(벨레어)....... (832)944-6802 드봉쎄시........................... (713)468-4500 아리따움........................... (713)461-4556 시세이도........................... (713)461-1410 더 페이스샵.................... (281)933-3223 Glow.................................... (832)674-1006
광고 문의
www.houstonkyocharo.com
713.827.0063
| 68 | KOREA WORLD
JAN 3, 2020
어스틴·중남부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어스틴
▶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lub..... (512)282-2150 Lost Creek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어스틴 중남부 한인업소 안내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 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 (512)775-7557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HoustonKyocharo.com
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 (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 (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 (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 (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