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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신년 특집기획 2020 휴스턴 한인경제 진단 및 전망
제3편: 한식당(정통한식, 중식, 퓨전레스토랑)
한인타운 롱포인트길 '한식당' 속속 재집결 한류 열풍-한식 관심-외국인 손님 증가 '선순환' 일부업주들 "한인들은 안 와도 된다" 사고 버려야 외국인·한인고객 모두에게 인정받는 한식당 돼야 '식당은 맛이 모든 것을 결정' 신선한 식재료 필수
▲ 최근들어 휴스턴 한인타운 롱포인트 길에 한식당들이 속속 재집결되고 있다. 사진은 한인타운 대표 한식당에서 외국인들이 코리안 BBQ를 즐기고 있는 모습.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신문사가 2020년 새해를 맞아 [특집기획]기사로 ' 휴스턴 한인경제 진단 및 전망' 시리즈를 준비했다. 업종별 한인비즈니스 대표들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 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개되고 있는 본지 신년 기획기사의 3편은 한인식당(한 식, 퓨전, 프랜차이즈) 등이다. 이번 호는 앞서 소개 된 개스스테이션(그로서리)과 뷰티서플라이에 비해 한인 및 외국인 고객 들이 즐겨 찾는 한식당들로 고객의 입장에 서 바라는 점들과 함께 동포사회 목소리를 함께 반영 했다. <편집자 주> 미국 3대도시 휴스턴은 타 대도시에 비 해 한인사회 규모가 크지 않다. 90년대 석 유파동으로 많은 한인들이 타 도시로 떠난 연유로 한인사회 발전과정이 침체기가 있 던 원인도 있었지만, 휴스턴 한인사회는 오 랜 역사를 바탕으로 도시의 세계적 의료수 준, 석유 산업 중심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휴스턴 한인사회는 현재 4만여명이 거주하 는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민역사를 거슬러 올라보면 이민1세들이 한인사회를 조성하는 과정 당시에는 한국 식품을 구하기가 어려웠고, 한인식당도 한 인고객들을 중심으로 소수 운영 되며 존재 하고 있었다. 당시 한인식당들은 주 고객이 한인들로 성장에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었 고, 이로 인한 요식업 특성은 한인식당 발 전에 제약일 수 밖에 없었다. 한류와 함께 도약한 한식 2000년대 초 한류 열풍이 전세계를 강 타하면서 미주지역 한인식당은 도약의 기 회를 잡았다. 요식업계에 종사중인 A씨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인식당은 한 국 손님이 대부분이었다. 한류 열풍과 한국
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외국인 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한국식당 을 찾는 외국 손님이 점차 증가했다. 지금 은 한국 손님보다 외국인 손님이 70% 가량 된다. 지난 20여년을 돌아 보면 점진적으로 변한 결과적 큰 변화이다”라고 소개 했다. 돌이켜 보면 한식당의 외국인 손님 증가현 상은 특정시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결과 물이 아니다. 성공에 대한 기준과 평가는 엇갈릴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시점 휴스 턴 한인타운에 자리잡은 한인식당들은 외 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한국의 음식을 소개 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자리 잡았다. 한식에 대한 첫인상 중요 A씨는 “한류열풍이 주춤하지 않고 더욱 커지고 있는 영향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식 당을 찾는 외국인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관건은 한식이라는 새로운 음식을 접한 외 국인들에게 긍정적 첫인상을 심어주어 다 시 찾을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 해서는 맛도, 서비스도 모두 중요하며 업계 종사자들도 코리아브랜드를 짊어지고 간다 는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외국인 들에게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을 소개하기 위한 노력을 중요성을 강조 했다. 한인들은 안 와도 된다? 특히, A씨는 “한인사회에서 요식업에 종 사하면서 가장 불편하게 들리는 말이 있다. ‘한인들 보다 외국인 고객이 좋다. ‘한인들 은 안 와도 된다’는 생각으로 한식당을 운 영하는 곳들에 대한 한인동포들이 보이는 실망감이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이해 되는 부분도 있지만 불편한 말들이다. 한식당이 꾸준히 성장하는 과정은 코리아 브랜드라는 배경이 있고, 한인들이 있기 때
문에 존재 할 수 있다. 음식의 맛과 서비스 도 중요하지만 한인사회와 동반성장 하는 한식당이 외국인과 한인들에게 모두 사랑 받을 수 있다”며 “한인 고객이 없는 한식당 은 반 쪽짜리 한식당의 모습”이라며 한식당 은 한인과 외국인들을 모두 만족시킬 때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롱포인트로 한식당 재집결? 롱포인트와 게스너 북쪽을 중심으로 형 성 된 한인타운은 수년째 큰 변화 없이 현 상 유지 수준의 한인비즈니스 행보를 보이 고 있다. 한식당이 크게 늘지도 줄어 들지 도 않고 있지만 수년간 눈에 띄는 큰 변화 는 외국인 손님들이 몇몇 소문난 한식당에 찾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2년 전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프렌차이즈 중화 요리 한식당이 한인타운에 문을 열었고, 한 국식 치킨 프랜차이즈도 새롭게 자리잡았 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새롭게 오픈 한 한 식당이 30여년 경력의 주인으로 바뀌면서 차별화된 '이모 손맛'으로 한식 애호가들을 사로잡으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롱 포인트 중심가에는 테리야키의 본고장 시 애틀에서 건너온 한인이 테리야키 전문점 을 오픈하며 지역주민의 입맛을 매료시키 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뉴욕 '우레옥' 출신의 요리사가 이끄는 한식당이 케이티에서 대 성공을 거두고 한인타운에 2호점을 오픈한 다. 한인타운의 한식당이 증가하고 변화하는 모습이다. 성공을 유지하고 발전하고 있는 한식당과 흥행하는 곳들의 공통된 가장 큰 특징은 ‘맛’이다. 한인타운 프렌차이즈 중화 요리 한식당은 한국의 트렌드를 반영하면 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로 대중화를 이끌고 있고, 엄마손 맛으로 명성을 높이며 선보인 한식당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5
월 2호점을 오픈하는 한식당도 수 십 년간 뉴욕에서 명성을 쌓아 온 요리사가 제2의 한인타운 케이티에서 휴스턴 한인들의 입 맛을 사로잡은 후 한인타운에 들어선다. NO MSG! 신선한 식재료! 아시안 음식 퓨전레스토랑을 운영하는 B 씨는 “식당은 맛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하 지만 맛에 대한 인식은 주관적일 수 있기 때문에 얼마만큼 대중적인 입맛에 맞추느 냐가 관건이다. 그것은 식당만의 노하우이 다. 하지만 모든 식당에 공통적으로 적용되 는 중요한 것은 식재료이다. 맛은 요리사의 주관적인 스킬이 입혀지지만 신선한 재료 는 식당을 운영하는 관리자의 책임이다. 신 선한 재료는 맛이라는 기준보다 상대적으 로 객관적이다.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는 노 하우, 관리하는 노하우가 필요한 점은 차 치하더라도 식재료에 대한 원가절감을 위 해 보관을 소홀하게 하거나 유통기간을 준 수하지 않는 행위는 고객들을 돌려 보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간혹 한인이 운 영하는 식당에서 신선하지 않은 재료, 과 다 MSG 투입 그리고 재활용 되는 재료들 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는 상황들을 볼 때가 있다. 재료에 대한 고객불만은 가장 중요한 것을 지키지 않는 치명적인 것이다. 식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 로 업소만의 특성을 잘 살려 발전 시켜나가 야 한다. 잘 되는 식당의 음식이 맛이 좋은 이유는 바로 회전율이 좋아 신선한 식재료 를 제공하기 때문이다”며 신선한 재료의 중 요성과 문제점을 동시에 지적하며 한인 마 트를 비롯한 대형마트를 통해 신선한 식재 료 공급을 위한 노하우를 갖추는 것이 필요 하다고 전했다. 휴스턴 한식당 현황 '40여곳' 휴스턴에 한인들이 운영하는 한식당 및 퓨전레스토랑으로는 한인타운 롱포인트 서 쪽으로부터 코리아하우스, 코리안 누들하 우스, 보리, 압구정소주방, 독도횟집, 정든 집, 만나분식, 소공동순두부(5월 오픈예정), 본가, 애플테리야키, 소나무가든, 서울가든, 고려원 등이 있다. 한인타운 블라락에는 고 향집, 홍콩반점0410과 블라락 H마트 식당 코너, 99랜치 식당코너 등이 있고, 게스너 에는 백두산, 꽃돼지, 충만치킨, BBQ가든 등이 있다. 케이티 지역에는 소공동순두부, 맛있는 집, BBQ 올리브치킨, 요리요리(99랜치), 타 이찌스시, 스시니토, 소주101, 케이티 H마 트 식당코너 등이 있다. 차이나타운에는 고 향집과 두부촌, 장금순두부 등이 운영 되고 있다. 슈거랜드에는 프랜차이즈 BBQ 레스 토랑 브레이커스가 운영 되고 있고, 하비공 항 인근의 산호정과 I-10과 Hwy6 송정원, 바커사이프레스 김치카페 등 약 40여개의 한식당과 퓨전레스토랑이 운영 되고 있다. 이 밖에 한인이 운영하는 미국 본토 음식 햄버거샵도 증가하는 추세다. <편집국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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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커뮤니티 미국 정치참여 열기 '후끈' 연방하원 출마 짐 노트웨어 후원회 행사 '성공적' 50여명 참석 후원금 5,000불 모금…본격적 홍보
변재성 전 한인회장과 조삼제 박사를 비롯한 한인동포 약 40여명은 지난 21일 짐노트웨어(Jim Noteware)를 초청 해 후 원행사를 열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조삼제 박사는 “3월3일 텍사스 공화당 프라이머리에 짐 노트웨워 가 텍사스 7번지역 하원의원으로 출마 예 정이다. 이름 기억하고 귀중한 한표를 후 원 해 달라. 짐 노트는 젊은 시절 스탠포드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그 후 펜 실베니아에서 NBA 전공하고 개발 사업
종사해 왔다. 주택국장 근무 당시에는 한 인회관 구입 당시 최종 승인자다. 우리가 50만불에 대한 빚을 지고 있다. 이런 행사 로 의원이 되면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가 갚을 수 있는 일이다. 노인회 증축, 기타 여러 분야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 을 것이라고 기대 된다. 짐 노트웨어를 대 신 해 한표를 부탁 한다는 말씀을 전한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짐노트웨어는 한인사 회에서 보여 준 후원에 특별한 감사를 전 하면서 한인커뮤니티에 도움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돕겠다고 전했다. 후원 행사를 마친 후 변재성 회장은 “이번 행사에 50여명이 참석해 약정금 포 함 5천여불의 후원금이 모금 됐다. 유재송 전 한인회장 1,000불, 신창하 한인회장, 유 유리 전 체육회이사장 500불, 오영국 한인 회 이사장 300불, 박요한 평통회장, 곽정 환님, 김영실님 등께서 각 200불을 후원했 다. 이중에는 연금에 의존하며 노인아파트 에 거주하는 할머니께서 희사한 거금 100 불 200불 등도 포함이 되어 있어 큰 의미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 휴스턴 구국기도회 제일한인교회 주관, 한기총·미주목사연합 후원…2월2일 4.15 한국 총선 앞두고 '자유 대한민국 수호' 보수 대결집 휴스턴 제일한인교회(담임목사 전진용) 가 주최하고 전광훈 목사가 대표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미주애국 목사연합회(회장 김종권 목사), 미주한인 군목회(회장 최학량 목사), 뉴욕복음방송 (최순종 목사)가 후원하는 휴스턴 구국기 도회가 2월2일 오후4시 휴스턴 제일한인 교회에서 열린다. 휴스턴청우회(회장대행 하호영)를 비롯 해 텍사스 애국동지회, Great Korea, 애리
조나 애국동지회, Korea American Patriot Coalition에서 협찬한 이번 구국기도회는 휴스턴청우회를 중심으로 구국기도회를 통한 보수 대결집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 측된다. 청우회 관계자는 이번 구국기도회를 통 해 휴스턴동포들이 기독교 정신으로 깨어 나 하나님의 성령으로 대한민국을 살려 내야 한다며 나라가 망하면 교회도 없다 고 강조했다.
특히, 청우회에서는 이번 구국기도회 개 최에 앞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마지 막 외침을 휴스턴 한인사회에 전하며 주 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 위기를 종북주사 파와 좌파연합이 야기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정권을 심판하 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해외동 포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을 전하고 자 한다며 “4월15일 총선에 선거권이 있 는 한인동포들이 재외투표에 참여 해 정
가 있다. 이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한인양 로원 건립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 우리는 한인사회에 실질 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치인들을 후원 하고 우리가 낸 세금의 일부를 우리 동포 들을 위하여 쓸 수 있도록 활동해야 한다. 짐 노트웨어 후보는 본인이 부동산 개발 업을 하고 있으며 연방정부및 지방정부의 시스템을 잘 알고 있기에 당락에 관계없 이 양로원 건립과 노인회관 증축에 도움 을 주겠다고 공약을 했다. 당선이 되면 당 연히 훨씬 많은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알렸다. 특히, 변회장은 3월 3일 공화당 프라이 머리 투표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 리며 한인 유권자의 참여가 당락을 좌우 할 수 있을 영향력도 있는 선거가 될 수 있 다고 강조하며 “2월 3일까지 유권자 등록 을 마쳐야만 투표가 가능한 프라리머리 유권자 등록은 https://www.hctax.net/ voter/registration 에서 등록 가능하며 시 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281-703-3827) 과 시민참여센터 유승희(713-679-0570) 사무총장이 돕고 있다”고 소개 했다. 또, 변회장은 프라이머리가 끝나면 박희 복 여사를 중심으로 한 한인양로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번 프라이머리 선거는 2월18일부터 28일까지 조기투표기간인 가운데 2월 23 일 일요일은 한인조기투표일로 한국어 통 역 서비스가 제공 될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 권을 심판해야 한다. 한인동포 미국 시민 권자도 조국의 위기를 주변에 알리고 우 리나라가 망하는 일을 좌시해서는 안 된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외쳤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의 무소불의 검 찰 개혁은 자유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상 식에도 벗어나는 국민들을 무시하는 행태 로 밖에 볼수 없다.그 동안의 현 정부의 잘 못된 정책들에 국민들은 물론 기독교인들 까지도 부당한 정책에 거리로 쏟아져 나 오게 만들었다. 이번 구국기도회를 통해 우리의 고국이 올바른 자유민주주의를 후 세들에게 물려주도록, 좌·우를 아울러 하 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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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뷰티연합회(가칭) 전체 공청회 연다 협회 준비위원단 공식 출범…위원장 이원일(뷰티 엠파이어) 주 1회 정기모임…2월 중 한인 업주 공청회 전체 모임 추진 본지 [신년특집]기획기사 제 3편 '휴스 턴 뷰티업계, 아랍계 자본 몰려온다'(본지 2020년 1월17일자 로컬 톱기사 보도) 보도 이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휴스턴 한인 뷰티서플라이 연합회(가칭) 가 16일 휴스턴 뷰티연합회(가칭)로 이름 을 개칭하고, 연합회 출범을 위한 준비위 원회 모임을 열었다. 앞서 지난 12일 새해 첫 비상모임에서 5개부문 2명씩 총 10명의 회장단을 구성 하고 출범하기로 한 휴스턴 한인 뷰티서 플라이 연합회는 정식 단체명을 '휴스턴
뷰티연합회'(가칭)로 새로 바꾸고 회장단 구성 대신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해 펼쳐 나가기로 결정했다. 협회 출범 준비위원회 임원진으로는 초 대 위원장에 뷰티 엠파이어 그룹 대표로 참석한 이원일 사장이 선임 됐고, 9인 공 동 준비위원으로 최장규(뷰티협회 회장), 김성태(엠파이어 대표), 김순욱(소매인협 회 총무), 권옥인 (젠센바자 뷰티서플라 이 대표), 업타운 뷰티서플라이 그룹을 대 표해서 온 노윤일 사장(연합회 준비위 대 외담당), 조이 뷰티서플라이 대표 이영석
(연합회 준비위 감사), 졸라벨라 뷰티서플 라이 대표 이성규(연합회 준비위 재무), H 뷰티서플라이 대표 이주현(연합회 준비 위 총무)씨가 각각 임명됐다. 휴스턴 뷰티 연합회 준비위원단 관계자 는 “연합회 모임은 명예직이 아니다. 기득 권을 행사하기 위한 단체 출범이 아니라 는 점을 강조하고 오해가 없길 바라는 마 음이 크다. 이 모임은 한인들의 상권을 힘 모아 보호하고 지켜나가자는 취지로 자발 적 봉사로 활동하는 일인만큼 오해 없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동참해 뜻을
한인타운에 한인 내과 전문의 개업 '희소식' 메모리얼 허먼 병원 부속 메디컬 프라자3에 새로 오픈 당뇨·고지혈증·갑상선·골다공증·각종 일반 내과질환 휴스턴 한인타운에 당뇨 및 내분 비 내과 한인 전문의가 새로 개업 해 희소식이 되고 있다. 화제의 전문 의는 다이아비티스 플러스 클리닉 (Diabetes Plus Clinic)의 Dr. 김종오 박사. 작년 가을 휴스턴 다운타운에
내과 전문병원을 개원한 김 박사는 이 달 24일(금) 한인타운 인근 메모리얼 허 먼 병원 부속 메디컬 프라자 건물(915 Gessner Rd. Plaza 3 Ste170) 1층에 한인 환자들을 위한 제2 클리닉을 새로 오픈 했다. 일반 가정의나 내과의가 아닌 내분비 내과 스페셜리스트로 한인의사가 한인타 운에 클리닉을 오픈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 한인사회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내과 전문의 Dr. 김종오 박사는 서울대학 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 미국으 로 건너왔으며, 필라델피아 아인슈타인 메디컬 센터와 베일러 의대 내분비 내과 수련의 과정을 거쳐 텍사스 의사 면허증 을 취득했고, 베일러 의대 조교수와 세인 트 룩스 메디컬 센터, 텍사스 주립교도소 의료진으로 각각 활동한 내분비 내과분 야 한인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매주 금요일(주1회) 한인타운 제2 클리 닉에서 제공되는 Dr. 김 주요 진료분야는
당뇨와 고지혈증, 고혈압, 갑상선, 부갑상 선, 부신, 뇌하수체, 골다공증, 칼슘대사, 남성호르몬 저하 등이며, 각종 일반내과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기본 진료 서비스 를 제공한다. Dr. 김종오 박사는 20일 본지와 인터뷰 에서 "휴스턴 한인커뮤니티에 내과 질환 환자들의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고, 한인들에게 좀 더 가까운 곳으로 다가가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한인타운에 제2 클리닉을 새로 오픈하게 됐다" 며 "이전보다 편리하고 빠르고 만 족할 만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 게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종오 박사는 특히 "휴스턴의 많은 의 사들이 시간에 쫓겨 환자들과 충분한 상 담시간을 갖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시키 기 위해 담당의사와 직접 소통하기 쉽도 록 노력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 방식으 로 스케쥴을 만들어 환자위주의 집중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 하려 한다" 면서 "병
모아 주시길 바란다. 출범 준비가 시작 된 만큼 반드시 성과를 내고, 흐지부지 되지 않는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게 함께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앞으로의 일정이 쉬 운 일이 아닐 것이다. 각 스토어마다 이해 관계가 틀리고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이 다. 하지만 이번 경우 우리들의 목적이 같 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된다. 조금씩만 양보 해 주시고 이해해 주 시고 동참 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 다. 이번 첫 모임에서 준비위원단은 4시간 가량 회의를 진행하며 연합회가 자리 잡 을 때까지 매주 1회 모임을 갖고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 했고, 2월 뷰티서플라이 업계에 종사자가 모두 참석할 수 있는 자 리를 마련해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동자강 기자>
원 문턱도 최대한 낮춰서 무보험 한 인 환자들도 합리적인 진료비를 내고 쉽게 병원을 이용할수 있도록 활짝 열어 놓겠다"고 밝혔다. 김종오 박사는 또 "내분비 내과 전 문 스페셜니스트 의사로 등록된 만큼 기존의 가정의학과 및 일반내과 한인 의사 선생님들과도 공동 협업해서 동 포사회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개선시키는 방법을 하나씩 실행해 나 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휴스턴 한 인사회 의료분야가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인타운에 새로 오픈한 다이 아비티스 플러스 클리닉(Diabetes Plus Clinic) Dr. 김종오 내분비 내과는 한국말 웹사이트(www. DiabetesPlusClinic.com)를 통한 인 터넷 예약과 전화 및 모바일 연락처 (832-968-7003)를 이용한 직접 문 자 메세지를 통해서 사전 진료 예약 이 가능하며, 진료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다. 클 리닉 주소는 915 Gessner Rd. Plaza 3 Ste170 Houston TX 77024.(게스너 메모리얼 허먼병원 부속 메디컬 프라 자 3 빌딩내 1층) <박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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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회관에 미주한인회장 총집결 미 전역 전·현직 한인회장단 60여명 참석 2020 신년하례식 및 임시총회 개최 '단합'
미주 각 지역의 한인회 전현직 한인회장 단 60여명이 지난 18일(토) 휴스턴을 찾았 다. 이번 행사는 미주한인회장협회(회장 남 문기) 임시총회 및 2020년 신년하례식이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일로 미주한 인회장협회가 중남부 지역 총회 개최를 요 청, 중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만중)이 휴 스턴 개최를 추진한 일이다. 김만중 회장은 미주한인회장협회는 미주 한인회총연합회와의 분쟁으로 법원의 판결
을 존중하는 차원으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 는 곳이라고 설명하며, 미주한인회총연합 회가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출범하지 않은 곳이라고 주장했다. 김만중 회장은 “미주총 연 회장 선출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중남부 연합회는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정상 적이고 적법한 절차로 회장이 선출 되기를 바랬다. 하지만 박균희 회장은 후보 당시 8 개광역한인회연합회에서 요청한 8가지 사
안에 수 차례 응답하지 않으며 후보자의 의 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중남부연합회가 미 주한인회장협회를 지지하게 된 배경을 설 명했다. 미주한인회장협회는 현재 미주한인회장 총연합회와 현재 분쟁 중으로 지난해 LA에 서 남문기 후보와 달라스에서 박균희 후보 가 각각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 회장으로 각각 취임하는 초유의 사태를 야기시키며 법정공방이 진행 중이다.
휴스턴 첫 꽃 바람 ‘꽃처럼…’ 전시회 제니스플라워 '꽃꽃이 동호회'…작품 24점 선보여
휴스턴 한인사회 문화예술 활동이 다 채롭고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휴스턴
한인문화원, 휴스턴한인장로교회, 휴스턴새 누리교회, 오송전통문화원 등에서 열리는
문화강좌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더해 제니 스플라워(대표 김경숙)에서 운영 중인 꽃꽂 이 동호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 동안 새누 리교회에서 첫 전시회를 열고 휴스턴 한인 사회에 첫 꽃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제니스 플라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코리아월드 와 코리안저널이 후원했다. 이번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첼로 연주 가 동시에 열리며 전시회장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었고, 꽃향기로 가득 채워진 전시회 공간은 화려한 꽃들과 전시품들이 화사함을 선사 했다. 제니스플라워 김경숙 대표는 인사말에서 전시회 개최 배경과 작 품들을 소개 했고, 새누리교회 궁인 목사는 전시회 축사를 전했다.
휴스턴 한인회 관계자는 이번 총회 개최 배경에 대해 중남부한인회연합회 소속의 휴스턴한인회가 중남부한인회연합회 요청 에 행사를 유치한 일로 미주한인회장협회 와 미주한임회총연압회 문제에 현재 어느 편에도 서 있지 않은 중립 입장이라고 밝혔 다. 이날 총회에서 미주한인회장협회 서정일 의장(이사장)과 김희철 간사는 ‘이사회(4장 회의 32조~37조) 회칙 개정발의 및 회칙 개 정(안)의 심의 의결 후 총회에 상정, 상설기 구 또는 특별기도 운영 세칙 제정 및 개정, 총회에 부의 할 안건 채택, 기타 중요사항/ 신입회원의 자격 심사 및 상벌위원회에서 회부한 회원의 징계결정 긴급을 요하는 사 항 및 각 기관에서 의뢰한 안건처리, 상설 기구 및 각 분과 위원회의 회의로 안건 처 리’ 등을 이사회에서 논의 했다. 폴송 총괄 수석 부회장(회장 대행)의 의사진행으로 열 린 임시총회에서는 회칙 개정, 사업, 재무, 선거결과 및 각종 보고서를 심의 승인여부 가 의결 됐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미주한인회장협회 분쟁에 대해 통합위원회 를 구성하고 재판 정지에 대해 비공식 논의 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총 연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회장단 들의 노력이 미주 한인사회를 올바르게 이 끌 것이다. 오늘 참석자 대부분은 잘못 된 일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고 후원할 것을 결 의했다”고 알렸다. <동자강 기자> ‘꽃처럼…’ 제목의 이번 작품전은 26명 의 수강생들이 24점의 동양꽃꽂이 작품 과 서양꽃꽂이를 비롯해 보존화 작품까 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꽃꽂이 작품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김 씨는 “향기로 운 꽃향기 속에 열린 전시회에서 1월의 꽃 바람을 맞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꽂 이 전시회가 휴스턴에 열리게 되어 기쁘 고 자랑스럽게 생각 된다. 어렵게만 생각 된 꽃꽂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된 것 같다”고 전시회 관람 소감을 전했 다. 제니스플라워 꽃꽂이 동호회 김명란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호회 활동 이 보다 잘 알려질 것으로 기대 된다며 꽃을 사랑하고 건강차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의 동호회 참여를 권유했다. 꽃꽂이 동호회 가입은 제니스플라워(832-2943251)로 문의 하면 된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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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0
코 리 아 월 드 | 19 |
|타운뉴스|
기독교교회연합회 새 임원진 '새 출발' 회장 정영락, 부회장 이상도, 총무 옥승웅 목사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2020 정기총회 개최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정영락, 한빛장로교회 담임목사) 2020년 정기총회 가 21일 한빛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상도 부회장(열린문교회 담임목사)의 인도로 경 건예배로 시작 된 이번 총회에서 기독교교 회연합회 회원들은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 을 위해서’,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와 교회를 위해서’ 합심기도 후 1차 정기 회의를 이어 갔다.
정영락 회장의 사회로 진행 된 정기회의 에는 2020년 임원 및 분과 위원장으로 정영 락 회장, 제1부회장 이상도 목사, 제2부회 장 김진학 장로, 총무 옥승웅 목사, 서기 김 한국 목사, 회계 김광일 장로, 감사 심낙순 목사, 임효성 집사, 선교분과 석상은 목사, 목회분과 이상도 목사, 평신도분과 김진학 장로, 여성분과 김명희 권사가 인준 됐다. 공석인 음악분과, 이단분과 및 체육분과
는 임원진이 대행하면서 임원진을 찾을 방 침이다. 2020년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사업으 로는 3월 흠스세미나, 4월 부활절 연합 새 벽예베, 5월 전도 폭발훈련, 교회탁구대회, 7월 선교컨퍼런스, 8월 복음화 대성회, 11 월 베트민턴대회 및 추수감사 찬양제가 개 최 될 예정이며 노인회 후원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교회와 사회에 빛과 소금 되는 역할" 기대 텍사스 기쁨의교회, '전관호' 장로 임직예배 텍사스기쁨의 교회(담임목사 김성호) 전 관호 장로 임직 예배가 지난 19일 텍사스기 쁨의 교회 예배당(노인회관)에서 열렸다. 텍사스기쁨의 교회는 2017년 가정교회 로 출발해 노인회관 예배당에서 목회를 펼 치고 있다. 담임목사 김성호 목사는 텍사스
기쁨의 교회 담임목사 및 남부개혁대학/신 대원(총장 이광진)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 다. 이번 임직예배에서 장로로 임직 된 전 관호 장로는 노인회 봉사 및 지역사회 봉사 자 역할을 꾸준히 이어온 인물이다. 전관호 장로의 임직예배에는 휴스턴 한
인교회 목사 및 장로의 권면과 기도가 이어 졌다. 김성호 담임목사는 전관호 장로가 진 리를 깨달아 전도와 선교로 미래를 책임지 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도 했다. 김목사는 전관호 장로의 임직일이 2020 년 1월19일로 급한일과 어려운일에 봉사하
예산안은 이월금과 목적헌금 2만4천여불 을 비롯회 교회 회비 및 헌금, 후원금으로 5 만2천여불의 수입이 반영 되어 각 사업비 (부활절 행사, 복음화대회, 임원 행사, 분과 행사, 장학금, 선교 예비비)에 집행 될 예정 이다.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교회 회비 는 1,000명 이상 성도 교회 3,000불, 300명 이상 교회 1,500불, 100명 이상 700불, 1000 명 미만 240불이다.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회원 교회로는 갈보리침례교회, 구세군다민족교회, 글로 벌교회, 나드림교회, 나사장로교회, 뉴라이 프침례교회, 늘푸른교회, 동산연합감리교 회, 미주사랑누리선교회, 버먼트제일연합 감리교회, 새누리교회, 새마음침례교회, 새 믿음장로교회, 새생명교회, 서울교회, 순복 음사랑교회, 시온크리스천교회, 언덕교회, 열린문교회, 영락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우드랜드빛사랑교회, 은혜교회, 임마누엘 선교교회, 제일연합감리교회, 제일침례교 회, 제자들교회, 주사랑침례교회, 중앙장로 교회, 카리스선교합창단, 코너스톤장로교 회, 파사데나제일침례교회, 한사랑교회, 한 빛장로교회, 한인교회, 한인장로교회, 휴스 턴사랑의교회, 휴스턴비전교회, 휴스턴순 복음교회, A&M한인장로교회 총 37개 교회 와 1개 선교합창단, 1개 선교회가 소속 되 어 있다. <동자강 기자> 는 119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휴스턴사랑의 교회 배고순 목사는 하나 님의 나라가 완성되고 굳건히 세워질 수 있 도록 책임지는 장로가 될 수 있게 해 줄 것 을 기도했다. 열린문장로교회 이상도 목사 는 낮아진 마음과 겸손함으로 직분을 감당 해며 교회의 자랑과 기대가 되는 장로가 되 기를 권면했다. 새믿음장로교회 이인승 목 사는 담임목사의 동역자로 교회를 지키고 충성하는 장로가 될 것을 권면했다. 하호영 장로(노인회장)는 종신직 장로의 역할을 강 조하며 개척교회 장로의 어려움을 극복해 교회와 한인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 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직예배에 이어 한 빛장로교회 정영락 목사(휴스턴기독교교 회연합회 회장)는 만찬기도를 전하며 임직 을 축하 했다. <동자강 기자> 텍사스 기쁨의 교회: www.joyfulpca.org / 443-85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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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0
|타운뉴스|
'비와이' 휴스턴 단독 콘서트 무료입장 당첨자 발표 아이디 hs7114, Ckim, skyler99, sso18, lhk414 총 6명 코리아월드·휴스턴 교차로 새해 깜짝 이벤트 응모 참여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가 2020년 새 해를 맞아 기획한 깜짝 이벤트 특급레퍼 ' 비와이(BewhY)' 휴스턴공연 무료입장 티 켓 응모 당첨자가 발표됐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는 휴스턴교차로 홈페이지 아이디 hs7114, Ckim, skyler99, samkim74, sso18, lhk414 총 6명이다. 당첨자들은 오는 28일 'WHITE OAK MUSIC HALL'(2915 N. Main St. Houston TX)에서 개최되는 한국 대표 힙합가수 비와이 휴스턴 단독 콘서트 무료 입장 바우처 티켓을 개별 이메일로 발송되 어 진다. 아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당 첨자들의 흥미롭고 재미난 응모사연이다. <이벤트 당첨자 응모 사연> ▶제 와이프가 한국에서 비와이 완전 팬
이었는데 미국 와서 우울해 하고 있어 와이 프에게 서프라이즈 해 주고 싶습니다. ▶제 친구가 진짜 진짜 비와이 팬 입니 다. 하지만 아직 학생이라 많은 돈이 없어 서 포기를 했었는데 우연히 카페에서 글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응모에 보려고 해 요. 친구가 맨날 맨날 일하고 학교에서 공 부하고 교회에서도 많은 봉사를 합니다! 좋 은 친구에요! 좋은 시간 함께 보내고 싶어 요!!! ▶친구소개로 휴스턴교차로라는 웹사이 트를 처음 알았네요. 유익한 정보가 많은 것 같아서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렇게 좋은 이벤트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합 니다.
▶비와이 가라사대~ 비와이가 휴스턴에 오다니 꿈같네요~ 주님에게 항상 기도하 고 의지하는 비와이 콘서트 가고 싶습니다 ▶홀로 미국, 휴스턴에 와서 학교를 졸업 해 갓 일을 시작한 유학생/직장인입니다. 1 년 넘게 만나고 있는 연인이 비와이의 엄청 난 팬입니다. 직장인이 된지 얼마 안된 저 는 미국에 와서 자리잡느라 빌린 돈이며, 학자금 대출 등 여러 빚을 갚느라 변변한 선물도 해준 적이 없어 늘 미안한 마음이었 습니다. 저 때문에 늘 배려하는 소중한 제 남자친구에게 뜻 깊은 선물을 주고 싶습니 다. 이미 1월 28일에 혹시 모르니 시간도 비 워두라고 했는데, 서프라이즈 선물로 주고 싶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응모합니다.
▶비와이 휴스턴 공연 소식을 전해 주셔 서 고맙습니다. 콘서트 참여 무료티켓 이벤 트에 응모합니다.
'민화랑' 휴스턴 동호회, 첫 전시회 개최 2월1일부터 이틀간…Halo House Foundation 민화를 그리는 휴스턴 한인동호회 ‘민 화랑(民畵廊)’이 다가오는 2월1일과 2일 한인동포들을 초청 해 첫 전시회를 개최 한다. 서울대 미대 동양화 학사/석사 출 신의 김민정 강사가 지도하는 민화 동호 회 민화랑은 2018년 가을 수묵화 강습에 서 이어져 발전한 동호회 활동으로 휴스 턴 한인사회에 새로운 문화예술 장을 펼 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를 전공한 김민 정 강사 외 9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
한다. 김민정 강사는 “민화랑은 한국 민 화를 배우고 창작하는 작은 모임이다. 첫 시작은 2018년 가을 기존에 수묵화 강습 을 채색화 강습으로 바꾸면서 시작되었 다. 아름다운 색감으로 다양한 소재를 표 현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한국적 정서를 담 고 있는 민화의 매력에 회원들 모두 만족 하며 즐겁게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즐거움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그 동안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마련했 다. 이번 전시회는 15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총 9인 의 멤버가 각 1점 에서 3점씩 모아 출품했다. 아직 미 숙한 실력이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 서 이 작은 시작 을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시회 개최를 알렸다. 민화랑 첫 전시회는 2월1일 오후2 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2월2일까지
Halo House Foundation(2940 Corder ST, Houston, TX 77054)에서 열린다. <동자강 기자>
고베펄, 발렌타인 맞이 '진주 보석쇼' 진주 보석의 대표 브랜드 고베펄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휴스턴 전시관을 연다. GIA 진주 전문가들로부터 공인 평가 받은 진주 제품을 취급하는 고베펄은 이번 전시에서 3,000여점의 진주 액 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세공 레이저 공법으로 제 작 된 진주 3종 신상품이 대거 출시 될 예정으로 진주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할인
폭도 크다. 70~90%까지 세일하는 클리어언스 제품을 비롯해 6mm 천연양식 진주 비드 목걸이는 정가 499불 에서 할인 된 88불에 제공 된다. 6.5mm 두줄 진주 목걸 이는 정가 1,499불에서 대폭 할인 된 288불에 구입 할 수 있다. 고베펄 발렌타인 진주보석쇼는 1월 31일부터 2월1일 까지 한인타운에 위치한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전시회 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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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0
코 리 아 월 드 | 21 |
|타운뉴스|
'포레스트 하이츠' 휴스턴 2차 투자설명회 오는 1월30일(목) 코리아월드 본사 1층 대회의실서 전미주 한국 투자자 모국방문단 선착순 100명 모집 투자자·에이전트·리퍼럴 특별 프로모션 혜택 제공 미군 렌탈하우스 한국 투자자 모집을 위 해 미주지역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측이 다음주 30 일(목) 휴스턴에서 2차 에이전트 컨퍼런스 및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본사 마케팅 팀은 "휴스턴 한인 투자자들의 요청에 부응 해, 오는 30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2차례 에 걸쳐 휴스턴 지역에서 제2차 에이전트 컨퍼런스와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하고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신문지상 을 통해서 홍보되고 있는 바이어 초청 한국 모국방문단 모집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 용도 소개하게 된다"고 밝혔다.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회사 대표 전재완 사장은 "‘포레스트 하이츠’가 2020년 새해 를 맞아 오래 전 떠나온 내 고국, 평택의 도 약과 비상의 시기를 자랑스럽게 체크하실 수 있는 고국방문단 모집 기회를 특별히 마 련했다" 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도 내 눈으 로 확인하여 품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닌 것 처럼, 자랑스러운 내 고국의 발전을 경험하 고 타지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날들, 그리고 노년을 그 누구보다도 풍요롭고 편안히 누 리실 수 있도록 최고의 투자상품을 혼신을 다해 만들어 직접 소개할 예정"이라고 모국 방문단 취지를 설명했다. 전재완 대표는 이어 "오는 3월31일 예정
된 한국 투자자 모국방문단 모집에는 전미 포텐셜 바이어 선착순 100명이 모집되며,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콘도하우스 현장 쇼 잉 후 호텔에 복귀해 은행원, 세무사, 법무 사를 초청 전문가 Q&A 질문까지 마련해 두 었다" 며 "세미나 당일 현장 계약자에 한해 서는 휴스턴-한국 왕복 항공권 비용과 벤 츠차량, 제주도 여행 4박5일권, 세계3위 초 고층 잠실 롯데타워내 최고 조망권을 보유 한 시그니엘 프리미얼 룸 2박3일 투숙권까 지 선착순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소개했 다. 전 대표는 "국제화 첨단 미래 도시 평택 은 강남 불패신화를 이루기 전과 유사한 특 수한 시기를 통과 중" 이라며 " ‘포레스트 하이츠’투자상품은 미 국방부에서 나오는 돈이 미국인 테넌트를 통해, 내 통장에 달 러 또는 원화로 연금처럼 쏙쏙 들어오는 지 속적이고 안전한 수익처로서, 여태 보아온 그 어떤 한국의 투자상품과도 다른 실질적 투자요인과 미래 자산가치 상승의 현실적 이고 뚜렷한 비전도 동시에 품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최지아 미주팀장 도 "현재 시애틀과 달라스, 시카고, 휴스턴 등 전미주 지역에서 하나 둘 씩 직접 투자 자의 계약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그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고 전하고 "지금은 도시별
김숙정 씨 2020년 첫 홀인원 김숙정 씨가 2020년 첫 홀인원(2020년 1월 16일 오후 12시 25분)에 성공했다. 김 숙정 씨는 김옥란, 한점순, 이점자, 정정남 씨와 함께 한 1월 16일 Hearth Stone 컨츄 리클럽 라운딩 6번홀에서 74야드 홀인원을 성공 시켰다.
로, 분양을 받아 은행융자부터 클로징까지 마치신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미 렌탈이 되어 있는 호수부터 발빠르게 계약을 하고 있다"고 진행상황을 전했다. 최지아 미주팀장은 또 "오는 3월29일 출 발해서 30일 한국 도착하는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한국 투자자 및 에이전트 모국방문 단을 특별 모집과 관련해서는 각 지역별 대 행 에이전트 뿐아니라 로컬내 모든 한인 에 이전트분들에게 그 기회가 모두 열려있다" 고 소개하고 "투자자 및 에이전트, 리퍼럴
까지 모든 분들이 본사가 제공하는 특별 프 로모션(한국관광명소 무료투어, 투숙호텔 무료 숙박권 등)혜택을 받을수 있다는 점에 서 적극적인 참여와 문의를 바란다"고 홍보 했다. 한편, 오는 1월30일(목) 휴스턴에서 예 정된 평택 '포레스트하이츠' 제2차 컨퍼런 스 및 투자자 설명회 행사장소는 롱포인트 길 한인타운내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신문사가 입주해 있는 스프링브랜치 디스 트릭 프라자(9610 LongPoint Rd. Houston TX 77055)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게 되며, 오전10시는 리퍼럴 컨퍼런스, 오후4시는 투자자 설명회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및 본사 설명회 참가를 희망 하는 한인들은 휴스코 부동산 713-8201784(소진아) 또는 832-257-2159(폴윤)로 사전예약 하면 된다. <박신규 기자> ▲한국 본사 연락처:82-10-73584562(미주담당 최지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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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0
기고 최병돈(전, 휴스턴 한인체육회장)
제 20대 신임 휴스턴 체육회장 선출 관련 입장 안녕하십니까? 저는 휴스턴 체육회 17,18대 회장직 을 역임한 최병돈 입니다. 저는 지난 4 년간 최전선 책임직무를 수행했던 것을 넘어 체육회장 이전과 이후로도 영원한 휴스턴 체육회 가족이라는 사실에 크나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항상 휴스턴 체육회(이하 체육회)가 휴스턴 한인사회안에서 절대절명의 사랑과 신 뢰를 받고 있음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있 습니다. 지난 2년간 제 바통을 이어받아 애쓰 고 땀흘리신 크리스남 체육회장의 노 고 결과로 체육회는 회원 및 임원들간 의 결속이 더욱 단단하게 다져지게 됐 으며, 한인사회 각 단체 또는 개개인 한 분 한분으로 부터 신망을 더 없이 두텁 게 쌓아 올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가 져 왔습니다. 그러한 크리스남 회장의 불 같은 의 지와 노력이 2년 더 수고해 주시는 덕분 으로 체육회가 지속 발전 되기를 소원 해 왔습니다만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20대 차기 신임회장을 체육회는 기다리
는 입장에 봉착했습니다. 앞으로 변함없는 체육회의 성공가도를 위해 땀 흘려 주실 새로운 회장님을 맞이 하는 것이 지금 체육회가 당면한 과제 입 니다만은 체육회 산하 모든 회원분 들을 망라해 왕성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능력을 발휘하 실 분들이 많이 계시 기에 조만간 여러분 모두의 기대에 부 응하는 20대 신임 체육회장이 나오 실 것이란 사실엔 별다른 의심의 여 지가 없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 다. 제가 이렇게 주제 넘게 제 입장을 전하 는 기고를 쓰게 된 동기는 다름이 아니라 20대 회장직에 제 이름이 자주 오르내림 으로 인해 체육회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 께 혼선을 드림은 물론, 체육회가 이러한 중차대한 문제를 두고 설왕설래 하는 모 습으로 비추어지는 점이 안타까워 좀 더 분명한 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하는 점입 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보내 주시는 점은 너무나 큰 감사를 보내 드립니다만 저는 2대에 걸친 분에 넘치 는 큰 직책을 완수하고 나서 4년간 거의 공백기 상태에 처해 있던 개인사업 장을 원래 모습으로 메우어 나가기 전념하느라 눈 코 뜰 새가 없었습니 다. 두 차례의 체육 회장직은 너무도 많은 체육회 임원 및 산하 단체장 들께서 몸을 아끼 지 않으셨던 도움 과 격려로 이루어진 보람된 산실이었으며, 가사와 휴식을 외면한 채 한인단체장으로써 업무에 전 념하도록 침묵을 지켜준 제 아내의 배려 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제가 다시 회장직을 역임하기에는 사 업장을 더 이상 비워둘 수 없는 현실과 함께 저를 도와줄 유일한 가족인 아내의 건강도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을 이해해 주 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더욱이 제가 다 시 체육회 최전선에 등장함으로써 새로
휴스턴 체육회 이모저모
운 비전과 능력을 갖춘 젊고 유능한 신 입회장의 역량을 무시하고 마치 체육회 가 제자리에서만 맴도는 운영방식을 답 습한다는 지적을 받게 될 수 있다는 우 려도 간과 할 수 없습니다. 휴스턴체육회는 그 동안 휴스턴 한인 사회에 탄탄하게 자리잡은 역사와 역량 이 있기에 그 어떤 흔들림도 없을 것이 라 자신하며, 이러한 자부심을 바탕으 로 체육회 가족 전체가 끈끈하게 맺어 진 신뢰와 화합을 발휘해 더욱 눈부신 발전이 있을 것이라 장담하며, 저 역시 그 일선에 함께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제가 체육회 최전선의 위치 를 고사해야만 하는 심정을 헤아려 주 실 것을 양해 드리며, 존경하고 사랑하 는 체육회 회원 그리고 이글을 읽어 주 시는 많은 동포 여러분들의 그간에 보 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성 실하고 열심히 살아가도록 노력 하겠습 니다. 경자년 새해에 원하시는 일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최병돈 올림
Column
JAN 24, 2020
코 리 아 월 드 | 23 |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친구들의 존재 이유 (자신의 의사와 가치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역사의 흐름을 인간의 힘으로 되돌 려 놓을 수 없고, 물의 흐름을 역류하게 할 수 없듯이 문재인 정권을 퇴진 요구 를 기치로 한 대한민국 “나라 지킴이 고교 연합” 궐기대회에 75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서 울 강북의 명문. 성남 중. 고등 학교는 의(義)에 살고 의(義)에 죽자는 교훈아래 김석원 장군 의 설립 정신에 힘입어 문재인. 조국. 퇴진촉구 합동 삭발식에 연합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삭발식을 가졌다.. 이날 합동 삭발식에 성남 21회 성신회 이 승용 회장이 참석, 자신의 의사 를 표출하고, 자신의 가치를 발 휘했다. 이 단체를 이 끌어가는 15대 성남 중. 고등학교 총 동창회장 을 역임했으며 21회 동창회 8 대(1986년) 을 역임한 변을룡 회장의 역할을 보면서 “친구들 의 존재 이유” 를… 지기(知己) 와 친구(親舊)는 어떤 모양 일 까? 인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친구를 만 난다는 것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한 일 이다. 미국에서 친구를 처음 만날 때는 의기투합하여 화통하게 친구로 지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해관계에 따라 멀 어지는 경우가 있다. 소인(小人)들이 친 구를 사귀는 것은 처음에는 술처럼 달 콤하지만 이해관계에 따라 만나고 헤어 진다는 비유가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의 중. 고등학교 친구는 영원히 친구의 자리를 지키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는 것이다. 6년이란 중. 고 학창시절을
함께 보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본 다. 대학교 친구와, 고등학교 친구들도 또 다르며, 미국에서 만난 친구들도 한
국에서의 친구와는 다르다고 하면 나 만의 기우(奇遇)일까. 이 세상에서 가 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은 친구를 둔 사람이 아니라 단 한 명의 친구를 갖더 라도 마음을 이해해주고 어떤 상황에 서도 도움이 되는 일편단심의 친구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서로 다름이 있다 해도 덮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인 것 이다. 지식이 많은 사람도 지혜롭지 못 할 수 있으며 반면에 지식은 많지 않지 만 현명 하지못한 사람이 있듯이 사람 이 살아가면서 보편적인 사람이 살아
가는 지혜를 친구를 통하여 조언을 받 을 수도 있다. 친구와의 관계는 끈끈한 정 속에서 형성 되왔던 것이며 친구와 의 부정적인 측면이 있음을 절 대 간과 해서는 안된다. 친구 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 하지 말고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 하 는 것. 그것이 지혜롭게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라고… “법정스님’은 “친구여” 라 는 시를 남겼다. 이혜인 수녀 도 일러준다. “주변에 항상 친 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 상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눈물 이 쏟아질 것 같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을 때가 있어도 선뜩 만나러 갈 사람이 없었다고 한 다. 수첩에 적힌 이들의 전화 번호를 읽어봐도 모두가 아니 었다. 혼자 비바람을 맞고, 서 있는 세상, 거리를 걸으며 마 음을 삭이고 뜨거운 커피 한잔 을 마시며 “아! 삶이란 이런 거 구나 하고 외로웠다’고 한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이주 동기는 천차만별이겠지만 한가지 공통 되는 점은 조국애와 고향에 대한 그리 움, 친구들과의 만남이다. 부모님도 뵙 고 친구, 선후배들을 만나서 고향의 정 취를 느끼려고 전세계 각 지역에서 자 신의 조국을 찾는 것이다. 이처럼 힘든 여행 끝에 한국을 찾는 것은 보고 싶 은 고향의 모습과 또한 한국의 친구들 과 소주한잔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 누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미국 이민생 활을 하면서도 서울의 좋은 친구들을
만나려고 6천 마일을 멀다 하지않고, 미 국에서 한국 인천공항까지 14시간의 비 행시간은 몸이 뒤틀리고 다리에 경련 이 나도, 수만리를 멀다 하지 않고 달려 간다., 과연 친구란…? 저녁을 먹고 나 면 차 한잔 마시고 싶을 적에, 입던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 도 흉보지 않고, 슬리퍼를 끌던, 운동화 를 신던 간에 친구와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나의 일생에 서 끊어질 수 없는 사람이 친구인 것이 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미국에서도 친 구의 가치는 가족과 더불어 무엇으로도 평가 할 수 없는 것이며 “친구들의 존재 이유”을 굳이 내세울 필요는 없다. 우리 사회에서 친구는 사회의 거센 바람을 차단해주는 보호막 구실을 담당해 왔으 며 앞으로도 계속 그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친구의 잘잘못을 부정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희망과 용기를 북 돋아 주려고 하는 것이 친구이기 때문 이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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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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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손바닥 소설(掌篇)‘코메리칸 엘레지’를 연재하며… 2020 신년 들어 코리아 월드는 독자 들을 위해 소설가 손용상 씨의 손바닥소 설ㅡ장편(掌篇) ‘코메리칸 엘레지’를 격 주 연재로 선보인다. ‘코메리칸 엘레지’는 우리가 사는 미주
지역에 퍼져있는 많은 코리안 아메리칸(코 메리칸) 이민 동포들의 이야기다. 말하자면 이민 사회의 여러 가지 삶의 애 환(哀歡)을 에피소드 위주의 짧은 소설로 형상화시킨, 이른바 ‘스마트 소설’의 테마
이다. 손용상 작가는 코리아 월드 편집자와의 통화에서 “가능하면 무겁지 않고 재미있는 소재를 발굴하여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어 서 잠시나마 웃음을 주고, 더하여 뭔가 마음
에 메시지가 전달되는 글을 선보이겠다” 고 의욕을 보였다. 손 작가는 현재 달라스에 거주하며 프 리랜스 전업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편집자 주>
‘코메리칸 엘레지’ 제3화
‘코메리칸 따라지’ 텍사스에 희한하게 눈이 내렸다. 비록 싸락눈이었지 만 아내 순영이 서른 후반에 늦둥이를 낳자마자 내린 서설(瑞雪)이었다. 창 밖으로 싸라기 눈발이 흩날리고 있었다. 이제 곧 본격적 겨울이 다가서겠지...윤기는 묘 한 기분에 사로잡혀 저도 모르게 거실에서 베란다로 나 섰다. 길거리에, 아파트 뜨락에 잎 떨어진 가지위에 희 끗희끗 눈이 쌓여있었다. 동네 아스팔트길은 간밤에 녹 은 눈 때문인지 질척하게 젖어 있다. 멕시칸과 흑인 애 들 몇 명이 강아지처럼 뛰놀고 있는 풍경이 정겨웠다. 그런가 하면 첫 눈에 사람들은 당황스러운 몸짓으로 자 동차에 커버를 씌운다, 현관 앞을 쓰레질 한다…등등 부 산하다. 윤기는 담배 한 모금을 빨아 당기며 다시 한 번 저만치서 벌어지는 동네풍경을 음미하듯 바라보았다. -아아, 여기에도 겨울이 있었구나. 윤기는 신음하듯 중얼거리며 왜 이제서야 계절의 변 화를 느끼는지…참 알다가도 모를 자신의 한심함을 새 삼 깨닫는다. -뭘하고 지냈누? 아침 자명종 소리에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까뒤집고 일어나 안약으로 눈 을 씻어내고 치카치카 이 닦고 푸아푸아 세수하고 국에 밥 말아 후루륵 불과 2∼3분 만에 뱃속에 털어 넣고 응 가하고 뉴스 좀 듣다 도망치듯 집을 빠져나와 차를 몰 아 거리로 나서면 웬 색색의 인종들은 그리 많은지… 그럭저럭 일터에 도착해 일을 시작하면, 아침부터 이 리 부딪치고 저리 볶이며 하루를 보내는 일상. 언제 봄 이 지나고 여름이 갔는지, 그리고 가을이 지나 언제 또 이렇게 싸라기눈이라도 내리는 겨울 아침에 서게 되었 는지…윤기는 한숨을 포옥 내쉬며 타다 남은 담배를 끄 고 꽁초를 비벼 창밖으로 날려버린다. 휘익-바람이 창 문을 때린다. 그 바람결을 타고 작은 눈 알갱이들이 유 리창에 부딪히며 잠깐 머물다간 떨어진다. 창문에 똬리 지는 맑고 영롱한 이슬방울들이 한 순간 번쩍 빛을 발 하며 윤기를 쏘아보다간 이내 주르륵 눈물처럼 흘러내 린다. -아아, 또 한 해가 바뀌고…나이만 먹어가고… 가슴 저 밑바닥에서부터 공연히 치밀어 올라오는 뜨 거움…윤기는 공연히 우울한 마음이 되어 베란다 유리 창에 가만히 이마를 붙인다. 유리에서 묻어오는 서늘한 냉기가 오히려 저릿한 느낌으로 가슴을 적셔온다. 이런 날은 짜증나는 세상 얘기 보다는 사실 향기 있는 차 한 잔을 마시며 책을 읽어야 하는데…윤기는 뭔가 모자라 는 듯한 마음으로 거실로 돌아와 커피 포터에 물을 채 운다. “뭐해요?” 언제 일어났는지 순영이 가운 차림으로 다가와 그의 뒤에서 가볍게 허리를 껴안는다. “으으…일어났어? 꼬마는?” / “잘 자고 있어요. 물 끓여요?” “응” / “뭘루?” / “헤이즐럿” 윤기는 순영의 차 끓이기를 기다리며 무심코 탁자위 에 놓여 진 친구 B의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는 어제 오 후 순영이 갖다 주었는데, 그 사이 딴 일에 정신이 빠져 미처 뜯지도 못한 채 그대로 얹혀 있었다. 윤기는 순간 친구에게 예의가 아니었다는 미안함에 마음이 아팠다.
그리곤 소파에 몸을 앉히며 B의 편지를 뜯었다. 친구는 안부와 함께 요즘의 하(何) 수상(愁傷)한 세월 얘기를 곁들이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리곤 화가 나 서 못 견디겠다는 듯 느닷없 이 위정자들의 욕을 거침없이 쏟아 붓다가 편지의 말미는 장난처럼 이렇게 끝나 있었다. ㅡ윤아, 니 사는 곳은 이 어 수선한 세상을 어찌 바라보고 있냐? 그렇다고 옛날처럼 뿔 난다고 그냥 또 애매한 용두 (龍頭)나 주무르고 살진 않겠 지? 이제 나이도 들었으니 그 럴 땐 나처럼 가끔 법정의 수 필도 읽어보며 마음을 수양하 고 살길 바란다. 내가 왜 뜬금 없이 이런 흰 소리를 하냐 하 면, 듣기론 너 사는 동네도 요 즘 북의 뚱돼지에게 겁먹은 코 리안들이 마이 온다메? 그래 코메리칸 따라지 된 놈들 도 많다고 들었다. 마치 삼팔따라지였던 울 아부지 세 대처럼 보따리 싸는 사람들이 엄청 늘었다고 하더구나. 기러기 가족도 많고...사실 따져보면 니놈도 고향 떠난 따라지 아이냐? 그렇다고 너마저 고향 떨어져 외롭다 고 피난민처럼 살지는 말길 바란다. 이 형님의 말을 명 심하고 잘 새겨들어라. 운운.... 삼팔따라지? 그렇지! B는 6.25 실향 가족이었다. 수 양을 하라고? 어쭈! 윤기는 갑자기 웃음이 나왔지만 그 래도 그와의 오랜 우정이 새로워 그의 장난 같은 말투 를 허투로 들을 수가 없었다. 녀석의 글은 이어졌다. ㅡ법정이 말하더구나. 빈방에 홀로 앉아 있으면 모든 것이 넉넉하고 충만하다. 텅 비어 있기에 가득 찼을 때 보다 오히려 넉넉하다…고. 윤기는 공감을 했다. 물론 위치와 상황은 틀리지만 그분이 느끼는 텅 빔과 지금 자신이 느끼는 허함은 어 쩌면 충만을 위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윤기는 순 영이 가져다 놓은 차 한 모금을 마시며 B의 말처럼 법 정을 떠올렸다. 그는 무지막지하게 태풍이 부는 날은 전기마저 나가 버린 산사에 홀로 앉아 촛불을 켜 놓은 채 ‘희랍인 조 르바’를 읽으며 순수한 ‘내날’을 찾는다고 했다. 불쑥불 쑥 느닷없이 찾아드는 불청객들도 태풍 부는 날 만큼은 오지 않을 것이고,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순수한 ‘나’를 찾으며 속옷 바람으로 홀가분하게 소설을 읽는 다고 했다. 시작이 있는 것은 끝이 있게 마련, 태풍도 불만큼 불 다가 잦아질 때가 있으리라. 두려워 말고 짜증내지 말 자. 오면 오는 대로 맞아주고 가면 가는대로 떠나보내 는 순리 속에서 ‘내날’을 가짐으로써 텅 빈 마음을 채우 는 슬기…참으로 법정은 범인으로서는 흉내 내기 힘든 도승의 경지였을까...윤기는 동시에 B와 오리지널 삼팔 따라지로 태풍을 견뎌온 그의 부친을 다시 한 번 생각 하며 B의 편지를 접었다.
“울 애기 일났어요…” 마침 윤기의 생각을 깨뜨리며 순영이 아기를 안고 나 왔다. 그는 한차례 심호흡으로 우울을 떨쳐버리곤 아기 앞에 섰다. 살짝 볼을 꼬집는 애 비가 마음에 안 드는지 꼬마는 얼 굴을 찌푸리며 왜애- 울음을 터 뜨렸다. 윤기는 그 순수의 언어 앞에서 문득 옷깃을 여몄다. -그래, B군, 우리 맘속 뭔가 채 워지지 않는 허함은 이 꼬마 녀석 으로 인해 채워질 것이다. 이 어 린 것의 순수한 몸짓이 바로 우리 속을 채우는 충만이 아니겠는가. 자네 부친도 만약 당시에 자네 같 은 꼬마들이 곁에 없었더라면 지 금껏 뭘 바라고 견디셨겠나? 아기는 입을 오물거리며 허겁 지겁 제 어미의 젖꼭지를 찾아 물 며 비로소 울음을 그친다. 감겨진 눈꼬리에 눈물 한 방울이 서러움처럼 묻어 있었다. ㅡ아가야, 아저씨 말마따나 어찌 보면 아빠도 코메리 칸 따라지가 되어버렸네...그래도 너는 이담에 세상에서 전쟁이니, 평화니, 뭐니... 이런 어지러움 같은 거 모르고 잘 자라야 한다. 너희에겐 이 아빠가 절대 그런 걱정 않 도록 해줄게. 약속하마. 윤기는 순영의 품안에서 잠든 아이의 눈꼬리를 부드 럽게 닦아주며 혼자서 중얼거렸다. 그 모습에 순영이 순한 소처럼 티 없이 웃었다. 윤기는 공연히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
손용상 ▶ 소설가 / 경남 밀양 출생. / 경동고,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1998년 도미. ▶ 조선일보신춘문예 당선(1973), 한국문화예 술신인상, 에세이문학신인상, 한국평론가협회 동포문학상, 미주문학상, 고원문학상, 재외동포 문학상(시부문), 해외한국소설문학상 등 수상. ▶‘그대속의 타인’‘따라지의 꿈’ ‘코메 리칸의 뒤안길’ ‘토무(土舞) 등 장·단편 소 설집과 에세이 칼럼집(우리가 사는 이유) 및 운문집(天痴,시간을 잃은) 등 20여권 출간. ▶ 현 미국 텍사스 달라스 거주 글로벌 한미 종합문예지‘한솔문학’대표 ▶ 이메일: ysson0609@gmail.com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A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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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어스틴뉴스
텍사스 남부 국경도시 맥알렌서 '가정세미나' 세계선교교회·주님의 교회 공동 주최로 열려 G2G 이훈구장로 초청…자녀교육·진로·결혼
지난 1월 18일 택사스 남부 국경도시 맥알렌에서 한인자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맥 알렌의 세계선교교회(조철수 목사)와 주 님의 교회(최우식 목사)가 연합해 주최한 세미나로 G2G 선교회 이훈구 장로가 강 사로 세미나를 이끌었다. 주재원으로 미국에 온 후 귀국하지 않 고 정착한 이훈구 장로는 남부개혁신학대 학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3년 G2G선교회를 설립 후 비영리 재단을 운영하며 선교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가정세미나 에는 자녀들의 교육 과 진로 그리고 결 혼에 관한 주제로 많은 한인자녀들의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을 하였 다. 특히, 이훈구 장 로의 자녀(딸 둘, 아 들 하) 모두가 미국 동부의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전문적이고 안정적 인 직업을 갖게 되 었고, 20대 중반에 자녀 셋을 모두 결혼을 시킨 경험과 노하우를 자료와 함께 소개 했다. 이장로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녀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들이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습관이 들도록 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학업 외에 봉사활 동 및 특별활동을 통해 국가와 세계에서 필요로 한 인물이 되기 위한 기초를 쌓아 야 한다고 강조 했다. 특히, 사춘기 극복 방안을 제시하며 청 소년 시기에 탈선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장로는 진
로 결정을 위한 중요한 요소 여섯가지에 대해 6시그마 부넉방법을 인용 의 X-Y 메트릭스 기법으로 상세하게 분석하는 방 법을 제시하며 “저는 60세가 되기 전 자 녀 셋 모두 교육과 취직, 결혼을 다 시키 게 됐다. 올해 한국나이 60세부터는 자신 에게 주어진 재능과 은사를 필요로 하는
어스틴 노인회 정기총회 및 월례회 모임
3월14일 오후 5시 어스틴 한인문화회관서 선거 후보 등록신청서, 이력서, 선거결과 승복각 서 및 공탁금 포기각서 등을 헬렌 장 선거 관리위원장에게 기한내에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는 또 공탁금 1만 달러를 캐시어스 체크 또는 머니오더를 등록서류와 함께 내
포토뉴스
어스틴 한인노인회가 지난 18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첫번째 월례회 모임을 갖고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의 식사 준비는 어스틴 제일 장로교회 제공했으며, 제일 장로교회는 해마다 1월 노인회를 위해 식사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 는 특별게스트로 텍사스 대법원 판사인 리챠드슨이 초청됐으며, 한인 노인회 회원들 과 다정한 대화를 나누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서지원 기자>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 18대 회장 선거 공고 미 중남부연합회 차기 회장 선거관리위 원회가 오는 30일부터 2월14일 오후 5시 까지 제18대 중남부 연합회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입후보자는 정회원 5인 이상 추천서와
사람들에게 나누고 베풀고 남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서 오는 행복한 마음을 느끼는 삶을 살고 싶어 이번 세미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G2G 선교회 이훈구 장로는 2020년 2월 중순 맥알렌 시립도서관에서 맥알렌 지역 한글학교 교사와 학부모들 대상으로 가정 세미나를 계획 중에 있으며, 휴스턴을 비 롯한 지역 도시들과 다른 주에서도 가정 세미나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렸 다. <동자강 기자>
야한다. 중남부연합회 회칙에는 정회원은 각 지 역의 전 현직 한인회장으로 하되 당 회계 년도에 회칙에 규정된 회비납부의 의무를 이행한 회원, 그리고 연합회의 당기 임기내
연중행사 및 회의에 최소 1회 이상 참석한 자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김만중 중남부 연합회장 임기는 올해 3월 말까지 끝난다. 회장 선거는 오는 3월 14일(토) 오후 5시 어스틴 한인문화회관에서 실시되며, 18대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장 임기는 2020 년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말까지 2년이 다. <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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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31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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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문화칼럼ㅣ
변화의 시대를 일구고 가꿀 빌 클린턴 후보 거창한 취임식을 마치고 정식으로 백악관에 입성,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 선 빌 클린턴은 책상 위에 놓인 한 통 의 손편지를 발견한다.
빌, 오늘 이 사무실에 막 들어서면서 내가 4년 전에 느꼈던 경이로움과 존 경심을 오늘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귀 하도 역시 그렇게 느낄 겁니다./ 이곳 에서 큰 행복을 누리기 바랍니다. 몇몇 전직 대통령들은 여기서 외로웠다고 했지만 난 전혀 외롭지 않았습니다. / 앞으로 일하다보면 힘든 때가 있을 것 이고, 억울한 비난에 시달릴 때도 있겠 지요./ 내가 남에게 조언을 줄만큼 훌 륭하지는 않지만; 그럴 때마다 위축되 지말고 소신껏 밀고 나가세요./ 귀하 가 이 쪽지를 읽을 때쯤 귀하는 우리의 대통령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가족에 게도요./ 이제 귀하의 성공이 바로 우 리나라의 성공입니다. 귀하를 열렬히 응원합니다./ 행운을 빌면서. -조지최선을 다해 치열하게 싸웠지만 재 선에 실패한 아버지 부시는 승자인 빌 클린턴에게 이런 훈훈한 덕담이 담긴 편지를 써 놓고 백악관을 나왔다. 8년 후 클린턴 역시 백악관을 떠나면서 아 들 부시에게 이런 편지를 남겼을테고.
빌 클린턴이 떠맡은 1990년대는 모든 면에서 엄청난 변화를 몰고온 시기다. 소련은 해체되고 독일은 통 일. 동유럽은 각자 알아서 독립했고. 특히 제임스 베이커 장관이 8개월간 공들인 셔틀외교 끝에 1991년, 이스 라엘과 아랍이 얼굴을 맞대고 협상 테이블에 앉아 마드리드 평화회담을 하게되고. 이어서 1993년에는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아라파트 PLO의장 이 오슬로 평화협정에 서명하고 악 수를 나누기에 이른다. 이는 마치 세 계 역사의 한 단원이 끝나고 새 단원 이 시작된 기분이 들 정도로 모든 것 이 변하고 있었다. 새 단원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디지털 혁명이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에서 일 하던 Tim Berners-Lee는 늙지도 않 았는데, 그리고 그런 직종에 어울리 지도 않게 기억력이 형편없는 연구 원이었다. 그런데 창의력 하나는 기 발했나보다. 기억력 나쁜 것쯤이야 뭬이 문제람. 뇌처럼 작동하는 소프 트웨어를 개발하면 되지, 뭐. 그래서 그가 개발한 것이 World Wide Web (WWW).
1990년에 이것이 개발되기 전까지 인터넷은 전문가들만 사용하는 넷 워크였었다. 그후 경쟁적으로 쏟아 져 나온 것은 Web에 진입해 이동하 는데 필요한 browser. 넷스케잎 네비 게이터(Netscape Navigator)와 야후 (Yahoo)를 통해서 인테넷의 대중화 가 가능케 되었다.
<미국사 62>
1995년 인터넷 익스 플로러가 나왔고 곧이어 Windows 95가 출시, 전세 계가 부담없이 사용하는 운 영체제가 되어 또 하나의 경이로운 다른 세계, 좁혀 지고 빨라진 지구를 드려다 보게 되면서 세상은 급속도 로 변하고 있었다. 1992년, 46세의 빌 클린 턴 (William Jefferson “Bill” Clinton 1946-) 알칸소 주 지사는 이러한 변화를 선 거전략으로 삼고 당시 현 직 대통령인 아버지 부시 에게 도전했다. “미국은 존 속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만 한다…. 우리는 우리 시 대의 음악에 맞춰 행진하 지만 우리의 사명은 시대를 초월하는 것이다”라면서. 며칠전 지 구 저편에서는 ‘조국에게 마음의 빚” 운운하며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읽 기는 커녕 오히려 열불나게 만드는 정치인도 있는데 클린턴은 그런 류 의 정치인과는 차원이 달랐다. 유권 자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고 그것을 한 줄로 요약, 선 거 켐페인 슬로건으로 삼 았다. <바보야, 문제는 경 제야 It’s the economy, stupid!> 한편 68세의 부시는 재 임 때 보여 준 걸프전의 승리를 염두에 둔 강력 한 미국을 슬로건으로 내 세웠다. 2차 세계대전 때 군에 복무 한 경력을 가진 마지막 미국 대통령 일 수도 있는 아버지 부시 후보. 그는 대통령, 또는 총사령관으로 지휘했던 자기의 경험을 강조했지만, 클린턴은 군복무는 커녕 오히려 월남전이 한 창일 때 반전 시위에 가담했었다. 그 때 징집을 피하기 위해 영국으로 도 피 유학을 했다는 의심도 받았다. 그 래서 퇴역 군인들이나 보수주의들 에게 무차별 공격을 받기도. 첫 출마 때 일이다. ‘치료용이 아닌 약물 (마약이겠지)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 은 이랬다. “연방이나 주의 마약 금지 법에 저촉된 적은 없습니다.” 했다는 거야, 말았다는 거야. “사실 로즈 장 학금을 받고 옥스퍼드 대학에 다닐 때 마리화나를 입에 댄 적은 있습니 다. 하지만 체질에 맞지 않아 빨진 않 았고요.” 그러니까 입에 댄 곳이 영국 이었으니까 미국법을 어기지는 않았
을테고, 거짓말도 하지 않았다?! 이러한 교묘한 화술은 탄핵의 위기 까지 치닫던 르윈스키와의 추잡한 스 캔들도 부적절한 관계로 잘 포장 시켰 다. 선거 공약으로는 부유층에 대한 보 다 높은 과세를 약속하면서, 미국의 생 산성을 높이고 경제를 키우면서 적자 를 줄일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변화에 맞춘 교육, 가망성 높은 통신 분야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면서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 게다가 요리조리 잘 도 피해 가는 교묘한 화술로 그해 11 월, 현직 대통령을 제치고 42대 미국 대통령이 되어 급하게 변화되는 속에 서 팍스 아메리카나를 일구고 이끌면 서 재선의 문턱까지 무난히 넘을 수 있었다. 아버지 부시가 워낙 거장이라 그 때까지 존재가 미미했던 그는 일반 투표의 43%를 얻은데 불과했지만, 그 의 인기는 재임 기간 동안 꾸준히 쌓여 8년 후에는 66%의 지지율을 찍으며 퇴임했다.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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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법 위반 전혀 위반 안해” 美국민 51% “상원, 트럼프 탄핵해야” 미국 상원에서 오는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개시될 예정인 가운데 백악관은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법을 전혀 위반하지 않았다면서 탄핵안은 기각되고 무죄가 선고돼야 한다”고 촉구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25일, 볼로 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 화에서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의 현지 행적을 조사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 과의 통화에 앞서 갑작스럽게 우크라이나 에 대한 군사 원조금 집행을 보류시켰다. 하원은 이를 두고 미국의 대통령이 자신 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제3국에 압박을 가 한 것이라며 ‘권력 남용’ 혐의로 탄핵소추안 을 가결했다.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 에 대한 하원의 탄핵 조사에 비협조를 지시 했다며 '의회 조사 방해' 혐의로도 탄핵소추 안을 의결했다. 백악관은 이날 공개한 171쪽 분량의 ‘법 정 문서(trial memorandum)’에서 “상원에 제출된 탄핵소추안은 헌법과 민주주의 제 도에 대한 모욕"이라며 "탄핵안과 탄핵 과 정은 민주당 주도 하원의 정치적 행위다. 민주당 하원 의원들이 입증에 성공한 것은 대통령은 전혀 잘못한 것이 없다는 것 뿐” 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주장한) 권력 남용 은 정책적 불일치에 근거한 탄핵을 허용해 대통령직을 영구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다” 며 “입법가들이 탄핵 사유를 반역과 뇌물수 수, 중대범죄와 경범죄로 제한한 것은 탄핵 을 제한하기 위해 계획되고 의도된 선택이 었다. 과거 대통령들은 모두 현행 형법 위 반으로 (하원에서)탄핵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헌법은 행정권이 대통령에게 귀 속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외교정책을 규정 하는 사람은 대통령이지 그의 부하인 선출 되지 않은 관료들이 아니다”며 우크라이나 에 대한 미국의 외교정책을 폐기해 권력을 남용했다는 주장은 미국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권력 분배와 민주적 책임을 오인한 것 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의회 조사 방해’ 혐의에 대해서 도 “대통령은 법무부 법률자문국(OLC)의 조언에 따라 행동했다”며 “행정부의 법적 권리와 헌법상 특권을 주장하는 것은 ‘의회
조사 방해’가 아니다”고도 항변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 측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군사원조를 중단하 는데 권력을 남용했더라도 특정 형법을 위 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탄핵될 수 없다고 주 장했다”고 전했다. AP는 트럼프 대통령 측 이 아직도 선거운동 스타일의 구호를 외치 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국민의 과반은 미 상원이 도널 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생 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이 20일 보 도했다.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지 난 16~19일 전국 성인 남녀 1156명을 대상 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4%포 인트)결과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 는 응답은 51%로, 탄핵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 45%를 6%포인트 앞섰다. 또한 상원의 증인 소환 여부를 두고 치열 하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치열하게 대립하 고 있는 가운데 미 국민 10명 중 7명(69%) 은 새로운 증인의 증언을 들어야 한다는 민 주당의 의견에 동의했다. 공화당 내에선 의견이 엇갈렸다. 새로운 증인을 소환해야 한다는 응답은 48%, 그렇 지 않다는 응답은 44%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과반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권력남용’ 및 ‘의회방해’ 혐의에 대해 유죄 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의 58%가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적인 정치 적 이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했다고 했으며, 57%가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하원의 탄핵조 사를 방해했다는 의견을 내놨다. 민주당원은 10명 중 9명(89%)이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한 반면 공화당 원 중 같은 응답을 한 비율은 8%에 불과했 다. 무당파는 탄핵 찬성 48%, 반대 46%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볼턴, 증인대 설까… 美 공화·민주 '장외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미 상원 의 탄핵심리를 하루 앞 둔 20일 공화당과 민주당이 증인 소환을 두고 장외 설전을 벌 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측근이었다 경질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상원 탄핵심판에 서 검사 역할을 하는 탄핵소추위원인 민주 당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과 제리 내들 러 하원 법사위원장, 하킴 제프리스 하원의 원, 제이슨 크로 하원의원 등은 이날 언론 을 통해 "공정한 재판을 위한 유일한 방법 은 추가 증언과 증인뿐"이라며 상원에 새로
운 증인과 증거 허용을 촉구했다.
트럼프 "삼성, 넘버원 경쟁자"…애플 관세 면제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은 22일 애플이 최대 경쟁자인 삼성과 경쟁할 수 있도록 관세 를 면제해 줬다며 애플도 그를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솔직히 나는 그들을 많이 도왔다. 그들에게 면제를 해 줬 다"면서 "훌륭한 회사지만 이 게 큰 차이를 만들었다"고 말했 다. 이어 "그들은 삼성과 경쟁한 다. 주로 삼성이다. 그들의 넘버원 경쟁 자일 것이다. (삼성은)한국에서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건 공정하지 않 다. 우리는 한국과 무역 합의를 맺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래서 나는 (애플을) 면제해 줬다. 나는 그들이 우리를 좀 도와주길 바란다. 애플은 우리를 도와야만 한다"며 "그들은 수많은 범죄자에 대한 열쇠를 갖고 있다. 우리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일종의 암호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나쁜 사람들을 찾기 시작해야 한 다. 애플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애플은 미중 관세 갈등이 심화 하자 중국에서 생산된 애플 제품 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 달라고 요 청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8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와 회동한 뒤 삼성과 경쟁하는 애 플의 고충을 이해한다며 관세 면 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애플의 텍사스주 공장을 방문했을 때 "삼 성은 대단한 회사이지만 애플의 경쟁자다. (삼성만 관세 면제는) 공정하지 않다"며 " 우리는 삼성을 대하는 것과 어느정도 비슷 한 기준에 근거해 애플을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애플은 대다수 제품이 중국에서 만들 어 지기 때문에 미 정부의 대중 관세 부 과 대상에 해당하지만 삼성의 경우 중국 외 베트남 등에서도 제조를 많이해 미국 에 수출하기 때문에 관세 대상이 아니라 는 게 이들 주장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인터뷰에 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자 신의 성과로 거듭 강조했다. 그는 "나는 일본과 400억 달러 합의를 했다. 한국과 도 엄청난 합의를 했다"면서 "이는 끔찍 한 합의였지만 이제는 위대한 합의"라 고 주장했다. 이어 "게다가 멕시코, 중국, 캐나다도 (합의 목록에) 더했다. 우리는 약 10개 나라를 대하고 있다"면서 "끔찍 한 합의들이였다. 많은 경우 우리는 합의 조차 없었고 그들이 우리 나라를 이용했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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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타 변호인단’ 꾸려…주7일·24시간 ‘탄핵 여론전’ 채비 ‘르윈스키 스캔들’ 조사한 스타 특별검사 ‘아내살해’ 혐의 심슨 변론한 더쇼위치 등 전국민 다 아는 유명변호사로 법률팀 꾸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법률팀은 18일 “미 하원의 탄핵소추는 2016년 (대 통령) 선거 결과를 뒤집고, 불과 몇 달밖에 남지 않은 2020년 선거에 개입하려는 뻔뻔하고 불법적인 시도”라는 의견서 를 미 상원에 제출했다. 트럼프 쪽은 오 는 21일 본격적인 상원의 탄핵심리 시 작을 앞두고, 1998년 ‘모니카 르윈스키 스캔들’ 수사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탄 핵 위기로 몰고 간 케네스 스타 전 특별 검사 등 전 국민이 다 알만한 ‘스타 변 호인단’을 꾸려 여론전 대비 태세를 갖 췄다. 트럼프 법률팀은 이날 상원에 제출한 6쪽짜리 의견서에서 “미 하원이 제출한 탄핵소추 조항은 미국인들이 자유롭게 대통령을 선택할 권리에 대한 위험한 공격”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고 <시엔엔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쪽에서 탄핵소추에 대한 법적 대응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공식 입장 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정오 까지 변론 취지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미 하원 탄핵소추위원단이 이날 상원에 탄 핵소추안에 대한 변론 취지서를 제출하자 이를 반박하며, 본격적인 공방전을 앞두
고 예열에 들어간 것이다. 앞서 이날 하원 탄핵소추위원단은 106 쪽짜리 변론 취지서에서 “(우크라이나 스
캔들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행위는 ‘건국의 아버지들’에게 최악의 악몽”이라 며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된 위법행위는 국가와 법치주의에 즉각적 위협임을 보여 주는 만큼, 상원이 유죄를 선언하고 직에 서 물러나 공직을 맡는 것을 영원히 금지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트럼프 법률팀은 미 하원이 트 럼프에 적용한 2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이번 탄핵이 트럼프의 재선을 막기 위한 민주당의 정치적 공세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우선 ‘권력남용’ 혐의에 대해선, 볼 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압박으로 느끼지 않 았다’고 여러차례 언급한 것 등 을 ‘증거’로 들며, 헌법상 대통 령 탄핵 요건에 해당하는 ‘중대 범죄 및 비행’은커녕 그 어떤 법 위반 혐의도 아니라고 주장하 는 식이다. 또 트럼프가 증언 거 부 등 하원 탄핵조사 비협조를 지시한 혐의(의회 방해)에 대해 서도 대통령은 이런 행위를 할 수 있는 행정특권을 부여받았 을 뿐만 아니라 행정부 내부 심 사과정을 보호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트럼프의 변호를 맡을 법률팀엔, 팻 시 펄로니 백악관 법률고문과 트럼프 개인 변호사인 제이 세큘로우를 주축으로 케네 스 스타·로버트 레이 전 특별검사와 앨런 더쇼위츠 전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등 스 타급 변호사들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전 해졌다. 스타 전 특검은 1998년 모니카 르윈스
키 스캔들을 수사해 클린턴 전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몰고 갔던 유명 인사이며, 레 이 전 특검은 그를 이어 클린턴 부부의 부 동산 투자 관련 의혹인 ‘화이트 워터 스캔 들’ 등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인물이다. 더쇼위츠 전 교수는 헌법 전문가면서도, 아내살해 혐의로 기소된 미식축구 스타 오제이(O.J.) 심슨과 미성년자 성범죄로 수 감 도중 자살한 제프리 엡스타인 등 문제 적 인물을 변호하며 유명세를 탄 인물이 다. <시엔엔> 방송은 이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인 팸 본디 전 플로리다주 검찰총장과 ‘러시아 게이트’ 수사 당시 트 럼프 변호에 참가했던 제인 래스킨 변호 사 등도 법률팀에 가세할 것이라고 전했 다. 스타·레이 전 특검을 비롯한 이들 변호 인단은 대부분 최근 케이블 방송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에이피>(AP) 통신은 이들 변호인단이 미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인 사들이라는 점 등을 들어 “트럼프 대통령 이 티브이(TV)에 안성맞춤인 법률팀을 모 았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선거 캠프에서 자문역할을 한 바 있던 제이슨 밀러는 미 의회 전문매체 <더 힐> 인터뷰에서 “(이 번 탄핵의) 실제 배심원은 미국 일반인들 이라는 점을 간파한 대단히 영리한 결정” 이라며 “상원의 공식 탄핵심리는 매주 6 일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리겠지만, 케 이블 뉴스 채널을 통해 주7일 24시간 내내 공개 토론이 진행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 다.
퓨마·코요테 물리치고 아들 구해낸 ‘빈대 심각한 도시’ 용감한 미국 아빠들 워싱턴 DC 전국 1위 불명예 워싱턴 DC가 미 전국에서 베드버그 (빈대)가 가장 심각한 도시 첫번째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20일 온라인매체 패치닷컴은 미 해 충처리 전문회사인 ‘오킨’이 지난 13일 발표한 베드버그(빈대) 문제가 심각한 미 전역의 50개 도시 순위 조사를 인용 해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미주지역 에서 베드버그 처리 서비스 요청을 받 은 도시들 중 워싱턴 DC가 서비스 요 청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오킨사는 지난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1일까지 가장 많이 해충 처리 요청이 접수됐던 주요 도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워싱턴DC가 베 드버그가 가장 많은 도시로 나 타났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볼 티모어, 3위 시카고, 4위 LA, 5 위 콜럼버스, 6위는 뉴욕시가 차지했다. 이에 대해 오킨 사의 한 전 문가는 “베드버그는 어디에나 잘 옮겨 붙는 무서운 히치하이 커”라며 “번식력도 뛰어나 베 드버그를 방지하는 것은 불가 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전했 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베드버그는 주 로 밤에 활동하며 잠자고 있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으며 살아가고, 물릴 시에 가려움증 및 따가운 증세가 보이는 것 으로 나타났다. 또 보건국에 따르면 베 드버그는 가방, 지갑, 여행용 캐리어, 자켓 등에 붙어있다 쉽게 이동하기 때 문에 소지품을 집으로 들이기 전 꼼꼼 하게 소지품을 점검하는 것이 당부됐 다. 하지만 베드버그는 질병을 전염시 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달려든 맹수 를 물리친 용감한 아빠들의 소식이 잇따라 전해져 화제다. 먼저 미국 동부의 한 하이킹 코스에서 코 요테가 두 살배기 아들을 공격하자 맨손으 로 달려들어 코요테를 질식시켜 죽인 한 아 빠 얘기가 21일 현지방송을 통해 CNN 등 에 소개됐다. CNN 제휴사 WCVB에 따르면 미 북동부 뉴햄프셔주에 사는 이언 오라일 리는 전날 오전 가족과 함께 켄싱턴 지역에 있는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 레드 트레일 을 걷고 있었다. 그때 코요테 한 마리가 나타나 오라일리 의 두 살짜리 아들을 공격했다. 코요테가 아 이의 후드 점퍼를 물어 넘어트린 뒤 공격하 려던 순간, 오라일리가 코요테에 달려들었 다. 오라일리는 코요테의 주둥이를 길에 쌓 인 눈 속에 파묻고는 몸으로 코요테의 목 부위를 강하게 눌렀다. 코요테가 저항하면 서 팔과 가슴 부위를 물렸지만 '맨손 응징' 은 이어졌다. 10분간 사투를 벌인 끝에 코 요테는 질식사했다. 오라일리는 현지방송에 "야생동물을 죽
여본 적 없는데 기이한 경험이었다"고 말 했다. 코요테 사체는 야생관리당국에 의 해 처리됐다. 오라일리는 광견병 검사를 받았다. 늑대보다 작은 체구의 개과 육식성 포 유류인 코요테는 북미 대평원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서식하며 종종 전 원지역 주택가에 출몰한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서부 캘리포니아주 에서는 등산 중이던 가족 앞에 나타나 3살 아들을 공격한 퓨마를 아버지가 물리친 일 도 있었다. 캘리포니아주 어류 및 야생동물 부 대변인인 패트릭 포이는 20일 한 남성 이 가족 5명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화이 팅 랜치 국립공원에서 등산하다가 야생 퓨 마를 맞닥뜨렸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퓨마는 나무에서 튀어나와 남성이 보는 앞에서 3살배기 아들을 물었다. 이에 남성 이 소리 지르며 퓨마에 달려들었고, 매고 있던 가방을 퓨마에 던졌다. 그러자 퓨마는 아이를 놓고 가방을 문 채 나무 위로 달아 났다. 아이는 몸통과 목에 상처를 입었지만 곧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포이 대변 인은 밝혔다. 현지 야생 당국과 경찰은 해 당 퓨마를 추적해 사살했다. 이처럼 퓨마가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포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그 는 지난 100년간 캘리포니아에서 퓨마가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단 16건뿐이라고 설 명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는 약 4천~6천 마리의 퓨마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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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첫 우한 폐렴 환자 발생…중국 다녀온 미국 거주자 환자 상태 양호…CDC “미국과 전세계서 추가환자 발생 대비” CDC, 우한에 대한 여행경보 2단계로 상향…공항 검역활동 확대
중국 우한(武漢)을 진원지로 한 신종 전염병인 '우한 폐렴'이 아시아를 중심으 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첫 감염 자가 나왔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최근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워싱턴주 (州) 시애틀 인근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에 감염된 우한 폐렴 환자로 진단
됐다고 밝혔다. 30대 남성인 이 환자는 15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을 통 해 귀국했으며 워싱턴주 에버 렛의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 아왔다. 이 남성은 우한 폐렴과 관련 한 뉴스를 읽은 뒤 자신의 증 상이 유사하다고 보고 자발적 으로 의료 당국을 찾았다. 의료진도 이 환자의 증상과 그가 중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점을 들어 우한 폐렴을 의심했고 채취한 시료 를 CDC에 보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다만 이 환자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다. 워싱턴주 보건 관리 크리스 스피터스 는 이 환자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단기간 관찰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
다"며 "병이 심각하기 때문은 아니다"라 고 말했다. CD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 부를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 발했다고 밝혔다. CDC는 확진 환자가 나옴에 따라 이 환자와 접촉한 다른 사람들이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지 역학 조사에 나섰다. CDC는 미국에서도 더 많은 우한 폐 렴 환자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 비하고 있다. CDC 관계자는 "우리는 미국,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추가 발병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CDC는 또 이에 따라 우한에 대한 여 행 경보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며 각별 한 주의를 당부했다. CDC는 여행 경보 2단계일 때 여행객들이 아픈 사람이나 동물 등과 접촉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CDC는 17일부터 뉴욕과 로스앤젤레 스(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3개 공 항에서 중국에서 온 여행객들에 대한 검역 활동을 벌여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1천200여 명의 여 행객을 상대로 검역을 했으나 추가 검 사가 필요한 사람은 발견하지 못했다 고 밝혔다. 이번에 나온 첫 우한 폐렴 환자는 공 항 검역이 시작되기 전 시애틀 공항을 통해 미국에 들어왔다. CDC는 이번 주 중 애틀랜타 하츠필 드-잭슨 국제공항과 시카고 오헤어 국 제공항 등 2곳에 대해서도 검역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한 폐렴은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 (湖北)성 우한을 넘어 수도 베이징(北 京)과 광둥(廣東)성, 상하이(上海)까지 번졌으며, 한국과 일본, 태국 등 이웃 국가에서도 발병자가 나온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美 교통안전당국, 테슬라 급발진 조사 나서… 50만대 이를 듯 미국 교통안전당국이 테슬라 차량의 급발 진 위험에 대해 예비 조사에 나선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 안전국(NHTSA)은 테슬라 차량의 급발진(급 가속)에 대해 정식 조사와 리콜을 요구하는 청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NHTSA가 부분 공개한 조사·리콜 요구 청 원에 따르면 테슬라 운전자의 급발진 민원은 127건이 현재까지 제출됐다. 민원에서 제기 된 급발진의 결과로 충돌사고 110건이 발생
했고 5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들은 차량을 차고나 커브에 주차하 려 했을 때 급발진을 겪거나, 도로 주행 중이 나 자율주행 기능 이용 때 급격한 가속을 경 험했으며 그 결과 사고로 이어졌다고 보고했 다. 청원인이 NHTSA의 정식 조사와 리콜을 요구한 모델은 2012∼2019년 테슬라 모델 S, 2016∼2019년 테슬라 모델 X, 2018∼2019 테 슬라 모델 3 등으로 총 50만대에 이른다.
트럼프 행정부,원정출산 의심되면 비자 발급 거부 등 거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주 ‘원정 출산’ 금지 방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19일 복수의 정 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원정출산으로 인한 국가 안보와 법률 집행, 치안 문제 때문에 제도를 도입하려는 것”이라며 “원정 출산 이 사업화하면서 범죄까지 개입하게 됐 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미국에서 출생 시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
생시민권제도’를 종료하겠다고 공개 언급 해왔습니다. 새로운 제도가 도입될 경우 미 행정부 로서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토록 하는 수정헌법 14조와 관련해 어느 정도 의 구체적인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첫 척도가 될 것이라고 악시오스가 전했 습니다. 이번 규제는 또 비자 승인 절차를 강화하는 목적도 있다고 또 다른 고위 관 료가 설명했습니다. 원정출산 목적의 미국 입국이 빈발하는
국가로는 중국, 러시아, 나이지리아 등이 지목되었습니다. 원정출산 현황에 대한 공식 통계는 없 지만, 친(親)트럼프 성향의 ‘이민연구센 터’의 조사로는 한해 3만 3000명으로 추 산되며 중국인 1만명 이상, 한국인도 5,000명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인 사회에도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되 고 있습니다. 규제 방식으로는 ‘B 비자’ 요건을 강화 해 원정출산이 의심될 경우 사업 목적의
단기 입국이나 관광 비자 발급을 거부하 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적용에서는 원정출산 목적으 로 비자를 발급받는 경우는 극히 소수에 그치고, 대부분 사전에 비자를 발급받은 상태에서 나중에 입국한다는 문제 때문 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규제가 도입될 경우 출산 목적이 아 닌 출장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여성 을 어떻게 구분할 것이냐의 문제도 제기 됩니다.
‘총기 소지’ 비행기 탑승 시도, 작년 4,000건 넘어 사상 최고 총기류를 소지한 채 비행기를 타려다 적발된 여행객이 지난해 무려 4,000명을 훌쩍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통안전국(TSA)은 지난 2019년 전국 공항에서 총기를 소지한 채 항공기 에 탑승하려던 여행객들로부터 압수한 총기가 4,432정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수치는 최근 18년간 최대치 로 하루 평균 12.1정의 총기류가 압수된 셈이다. 특히 압수된 총기류 중 87%는 탄 환이 장전된 상태였다.
TSA 측 관계자는 “공항 체크포인트에 서 총기류가 발견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여행시 총기류 소지를 원한다 면 잠금장치된 케이스 안에 장전되지 않 은 총기류를 넣어 항공사에 신고하고, 부 치는 짐에 화기류와 탄창을 실으면 된다” 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공항에서 총기 가 압수된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 다. 2009년 976건이던 공항 내 압수된 총 기류는 2014년 2,212건, 2016년 3,391건, 2018년 4,244건으로 증가했다. LA 국제공항에서는 지난해 총 45정의 총기류가 압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총기
적발이 가장 많은 공 항은 애틀란타 하츠 필드-잭슨 공항으로 323건이었고, 달라 스-포트워스 국제공 항에서 217건, 덴버 항에서 140건, 조지 부시 국제공항에서 138건이 적발됐다. 공항에서 총기 소 지가 적발되면 여행객 과 총기류는 바로 경찰에 넘겨지면 최대 1만3,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TSA는
총기류는 물론 모형 총, 공기총, 에어 소 프트 총 등의 기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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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목회 칼럼ㅣ
아브라함의 믿음을 배웁시다 구약성경에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임 을 알 수가 있다. 오늘 필자가 믿음의 조상 인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서 언급하게 되 므로 2020년 새 해를 맞이한 우리 모든 그 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의 표본을 제시하고 자 한다. 다시 말해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의 믿음 생활을 철 저히 점검해 보고 돌아보면서 새 해의 믿 음 생활을 새롭게 설계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로마서 4:18--25절에 보면, “아브라함 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 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 이 약하여 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 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 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 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 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 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 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 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첫째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던 믿음의 사람 이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하란에서 75 세에 부르셔서 고향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라고 하실 때에 그는 갈 바를 알지 못하였 고, 바랄 수 있는 것들이 아무것도 없는 절 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 라 순종하여 그 곳을 즉시로 떠났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성경은 창세기 12:4 절에서 언급하기를 “이에 아브람이 여호 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 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 오
세였더라”고 기록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칠십 오세의 노구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랄 수 있는 것들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 속에 서도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고향 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나그네로서의 인생 길을 시작하였던 것이다. 히브리서 11:1절 에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 써 증거를 얻었느니라”고 증거하고 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 의 실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아 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상황과 환경 속에 서도 무작정 하나님의 명령 따라 고향을 떠나서 팔레스틴 땅을 향하여 달음질하였 던 것이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믿음을 배 우기 위해서는 우리도 “바랄 수 없는 중에 도” 바라고, 간절히 소망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붙들고 전진해 나가야만 할 것 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른 신앙 생활 을 하려고 몸부림 칠 때에 이 세상은 너무 나 험악하고 너무나 많은 걸림돌들과 장애 물들이 우리 앞에 펼쳐저 있다. 때로는 아 브라함처럼 바랄 수 없는 상황들을 맞이할 수도 있다. 때로는 도저히 소망할 수가 없 는 엄청난 난관과 곤고함과 어려움에 직면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만을 바라보며,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앞을 파헤치며 나아가야만 할 것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미국의 국방장관 “뉴턴 베이커” 였다는 것이다. 그는 전쟁 이 한창일 때에 어느 야전 병원에서 한 병 사를 보았던 것이다. 그는 두 다리를 잃고, 한 팔과 두 눈마저 잃어버린 불쌍한 청년 이었다. 베이커 장관이 두 번째 그 병원을 다시 방문하였을 때에 그는 병원 원장에게 그 불행한 청년이 죽지 않고 아직도 살아 있느냐고 물었다. 원장은 빙그레 웃으면서 “그 병사는 이 병원에서 자기를 간호해 주 던 간호사와 결혼을 했으니 아직 살아 있 을 것이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대답
하였다. 그 후에 몇 해가 지나서 베이커 국 방장관은 사임을 하고서 유명한 존스 홉킨 스 대학의 재단 이사장으로 부임을 하게 되었다. 어느 해인가 그 대학 졸업식에 참 석을 했는데, 박사 학위를 받는 학생들 가 운데 그 야전병원에서 보았던 거의 희망이 없어 보인 그 청년이 그 가운데 있는 것이 분명하였던 것이다. 그 때에 베이커는 그 청년에게 다가가서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그 때에 그 청년이 오히려 베이커 전 장관 을 위로하였다는 것이다. “베이커 장관님, 장관님까서 은퇴를 하셨다는 소식을 신문 에서 읽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보람있는 일들이 많으니 조금도 낙식하지 말고 더 힘차게 일하십시오”라고 위로하였다는 것 이다. 이렇게 미래에 대해서 꿈을 꾸고 도 전하면 그 꿈이 언젠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희망과 꿈을 가 지고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도저히 가망이 없는 중에도 하나님 만을 바라보며, 희망 을 가지고 하나님만 신뢰하며 전진 해 나 갈 때에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도우시고, 역사해 주심을 분명히 믿어야만 할 것이 다. 둘째로, 아브라함이 벡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 지지 아니 하였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세상에 어느 누가 자기 아내의 나이가 90살인데 아들 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하는 말을 들으면 그 것을 믿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러나 아브라함과 사라는 100살, 90살임에도 불 구하고 믿음이 약하여 지지 아니하고 그것 을 믿었을 때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대로 그 가정에 아들 이삭을 주시는 복을 받았 던 것이다. 셋째로, 아브라함은 믿음이 없어 하나 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 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새 해에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아니하고 믿음으 로 견고하여질 때에 우리도 역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을 분명히 확신한다. 넷째로, 사도 바울은 아브라함에서 결 국에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옮겨서 예수 그 리스도 중심으로 언급하고 있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 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 음을 분명히 확신하도록 하자. 아브라함이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줄을 확신하게 되었 을 때에 하나님은 이것을 의로 여기신 것 이다. 이렇게 하신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라,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한 것이었다.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 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누구나 의로 여기신다 고 하는 진리이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새 해에 이 와 같은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무장하여서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고 믿으며, 자기 몸이 죽은 것 같아서 불가능한 것처럼 보 인다 할찌라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능히 이루실 줄을 믿어야만 한다. 또한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으 로 견고해 진다면 언제나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가 있을 것이다. 결국에 우 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십자가에 내줌이 되었고, 우리들을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음을 확신하고서 새 해를 앞을 향하여 힘차게 믿음으로, 믿음으로만 전진하며 끊임없이 달려 나가도록 하자. 아멘, 할렐루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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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을 안고 사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영어 단어 중에 jaded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특정 경험을 너무 많이 반 복해 보아서 이제는 아무런 흥미를 일으키지 못하는 상태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 사람들에게 해당 되는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음식 도 너무 많고 신기한 물건들도 많습 니다. 요즘에는 좋은 물건을 쌓아둘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보다 좋은 물건들이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일본에 여행이 잦던 작 은 할아버지께서 카시오 전자시계를 사다주셨는데 그게 저에게는 보물 같은 시계였습니다. 누가 봐도 부러 워하는 시계였고 그 당시로는 비싼 시계였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차고 다니는 $20짜리 시계가 그 시계보다
좋은 시계라 여겨집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의 품질이 너 무 좋아지고 너무 싸지고 있습니다. 그리 고 이런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그 러다보니 아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 시 대가 되었습니다. 참는 것이 중요하지 않 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순간적인 만족이 우리의 삶의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람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 삶의 불편했던 자 리에 순간적 만족 (instant gratification) 을 가져다주는 회사가 엄청한 부를 얻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창업자들, 첨단 기술업체들은 이런 인간의 심리를 간파하고 신의 자리를 대신해보겠다고 약속하는 우상들로 자리하려 합니다. 세상이 이렇다보니 천국을 기다리고 소망하던 사람들의 삶은 참으로 우습게 여겨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뭐하러 기다립니까? 무얼 기다립니까? 지금 여기 현재 이 자리에서 내 필요한 것들이 다 채워지고 만족되는데 말입니 다. 저는 그래서 요즘 노인 사역을 통해서 눈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인간의 필요를 인간 스스로 다 채울 수 없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발견하 기 때문입니다. 우린 결코 목마름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깨닫습니다. 목마르기에 물을 찾고, 목마르기에 하나님을 찾는구 나! 더불어 목마르니 더 부지런해지고, 더 경건해지려 노력하게 됩니다. 목마른 것이 더 좋습니다. 완전 만족하 는 것보다 조금 목마른 것이 좋습니다. 채워지지 않는 갈증, 채우려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 목마름이 우리 주님을 기억 하는 기회가 되니 말입니다.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김철규 목사는 대한민국 육군(정훈공보장교)과 대한 항공에서 근무한 후, 국제변호사의 꿈 을 가지고 도미했다가 엄청난 재난 을 겪으며 목회자의 소명을 받았습니 다. Harvard University를 비롯한 네 개 의 학교에서 영문학, 교육학(Ed. M., Montessori School Leadership), 신 학과 설교학의 분야의 다섯 개의 학위 를 마쳤으며, 하바드 재학 중에는 17 세기부터 내려오는 Edward Hopkins Sharehold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 습니다. 두 개의 유치원과 케이티 한글 학교 등 크고 작은 기관들을 설립한 이 시대 흔치 않은 Entrepreneur이지만, 한 작은 꼬마 아이가 던지는 말과 그 아 이가 느끼고 있는 감정도 세심하게 터치 하는 사려 깊은 교육자입니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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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지조(共命之鳥) 해마다 연말이 되면 교수신문에서 그 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를 하나씩 선 정해왔다. 2019년의 사자성어는 ‘공명 지조’(共命之鳥)였다.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 느 한쪽이 없어지면 다른 한족도 따라 서 죽는다는 새이다. 佛本行集經(부처 님의 전기)에 나오는 우화다. 히말라야 산속에 몸뚱이는 하나인데 머리는 두 개인 새가 살고 있었다. 한쪽은 ‘카루다’이 고 다른 쪽은 ‘우바 카루다’였 다. 이 새의 한쪽은 낮에 일어 나고, 다른 한쪽은 밤에 일어난 다. 한쪽 머리가 몸을 위해 항 상 좋은 열매를 챙겨 먹었는데 이에 질투심을 느낀 다른 쪽 머 리가 시기하다 어느날 독이 든 열매를 몰래 먹어버렸다. 공동 운명체인 두 마리 새는 결국 함 께 죽고 말았다. 서로 이기려 하고, 자기만 살 려고 하면 결국 함께 죽는다는 것이다. 2019년 끝자락에 한국 사회가 여야로, 보수와 진보로 극렬히 분리 대립하며 무리한 국회운영으로 연동형 비례선거 법과 공수처법을 통과시킨 것 을 빗대서 제시된 말이다. 그런 데 이것은 정치인들만 가리키 는 말이 아니다. 우리가 뽑은 정치인들이 공멸할 것을 알면서도 자기 편의 옳음만 주장하며 양보나 타협이나 조정을 못한다면 그 들을 뽑은 유권자들 역시 공멸할 운명 에 있는 것이다. 교수 1,046명 중 ①공명지조(共命之鳥)가 349명 (3.3%)으로 1위, ②어목혼주(魚目混珠)
가 300명(2.9%)으로 2위, ③반근착절 (盤根錯節)이 284명(2.7%)으로 3위 였다. ④지난이행(知難而行)이 277명 (2.6%), ⑤독행기시(獨行其是)가 258 명(2.5%)으로 뒤를 이었다. 어목혼주 (魚目混珠)는 「한시외전」에 나오 는 말로 ‘물고기는 알을 진주로 가장
한다’는 뜻으로 가짜를 진짜로 가장 하거나 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속이 는 행위를 말한다. 반근착절(盤根錯 節)은 「후한서」에 나오는 말로써 서린 뿌리와 얼크러진 마디 즉 어떤 세력이 너무 굳어져 움직이지 않고 융퉁성도 없어 막막한 상태를 말한 다.
정치는 상생이요 타협이다. 알만 한 사람들이 논단과 평론으로 그토록 ‘문제있음’을 지적하고 심지어 100만 을 헤아리는 민초(民草)들이 광화문 앞에서 수 개월간 호소하며 소리쳐 도, 들은척도 하지않고 자기 맘대로 정국을 끌고 가는 것을 보면, 안타깝 기 그지없다. 국민들을 잘 이끌어 달 라고 선장을 뽑아서 배를 맡겼으면 배에 탄 사람들 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일 아닌가? 배를 몰고 산으로 가려하면 어 쩌겠나? 그러니까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는 본 회퍼(Detrich Bonhoeffer) 목사의 일갈 이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10년 전부터 2020년대를 ①기후변화의 시대, ②고령 화 시대, ③여성의 시대, ④ 자원고갈의 시대, ⑤경계 가 헐어지는 혼화(混和)의 시대, ⑥창의와 혁신의 시 대로 예측해왔는데 지금은 10년 후를 예측할수조차 없게 되었다. 왜냐면 현재 우리나라는 ‘공명지조’(共 命之鳥)의 상황이 되었고 이웃나라들에게 어부지리(漁父之利) 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릴 때 의심받을 일은 아 예 하지도 말라는 충고를 들으며 자 랐다. 소위 군자행(君子行)이 그것이 다. “군자는 미연을 막아 혐의 사이에 처하지 않는다. 참외 밭에서 신을 고 쳐신지 않고, 오얏나무 밑에선 갓을
바로 잡지 않는다. (과전불납리(瓜田不 納履),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형수와 시아주버니는 손수 주고받지 않고, 어 른과 아이는 어깨를 나란히 하지 않는 다.(수숙불친원(嫂叔不親援), 장유불비견(長幼不比肩)) 주공(周公) 은 크고 작은 일에 겸손하게 처신했고 상대방을 대하는데 정성을 다하였다. 천한 사람에게도 몸을 낮추었고, 밥 먹 을 때 손님이 찾아오면 입에 든 밥을 얼 른 뱉고 나가서 맞이했으며, 머리를 감 을 때 손님이 찾아오면, 다 감지 못한 채 머리를 손으로 감아쥐고 손님을 맞 은 일이 있었다. 그러기에 후대의 그를 성현으로 높여 우러러 보게 된 것이다. 하늘이 높으니 해와 달이 밝고(天高日月明), 땅이 두터 우니 풀과 나무가 나는(地厚草木生) 법 이다.” 이제 옛일을 털어버리고 새로이 출발하자(토고납신/吐故納新).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기 때문 이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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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중국 “사스처럼 박쥐서 발원” 한국도 뚫려 전세계 공포 우한 다녀온 시애틀 입국자 양성 중국 정부 “폐렴 확진 환자 473명” 전문가 “1459명 추정” 축소 의혹 제기 “호흡기 전파,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 홍콩·마카오 첫 확진…중화권 확산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확산한 가운데 중국 질병예방 통제센터가 22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사스)과 마찬가지로 박쥐에서 발 원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에 따르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가오푸 (高福) 센터장은 이날 발표한 연구 결과에 서 “신종 바이러스는 우한의 해산물 시장 에서 팔린 박쥐로부터 확산된 것으로 보 인다”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균주(strain)’ 가 계속해 변형하며 환경에 적응하고 있 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폐렴 진원지로 지목한 우한의 화난(華南) 수산도매시장 에서는 해산물뿐 아니라 박쥐·뱀·닭 등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일 밤 기 준으로 중국 내 신종 폐렴 확진자는 473 명, 사망자는 9명이다. 가오 센터장은 또 “우한 폐렴을 일으 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스 바이러 스 간에 매우 높은 유사성이 있다”고 설명 했다. 앞서 한국 질병관리본부도 신종 바 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사스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89.1%에 달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과학원 상하이파스퇴르연구소와 군사의학연구원 연구자들은 전날 학술지 ‘중국 과학:생명과학’에 발표한 논문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는 박 쥐일 가능성이 있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 러스와 사스 바이러스가 큰박쥐(fruit bat) 에서 발견되는 ‘HKU9-1 바이러스’를 공 통 조상으로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연구팀은 “박쥐와 인간 사이를 매개하 는 미지의 중간숙주가 있을 가능성이 크 다”고 말했다. 사스도 박쥐에 있던 바이러 스가 사향고양이로 옮겨진 뒤 이 사향고 양이를 통해 다시 사람에게 전파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리빈(李斌) 부주임도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바이러 스의 변이 가능성이 있어 폐렴이 더 확산 할 위험이 크다”며 “폐렴의 전파 경로는 주로 호흡기를 위주로 한 것”이라고 설명 했다. 중국 당국은 우선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우한시 출입자를 대상으로 한 방역에 집 중할 계획이다. 저우셴왕(周先旺) 우한시
장은 “춘절(春節·설)에 500만 명의 인구 이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
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도 이날 “특수한 일이 없으면 우한에 가지 맙
시다” “우한 시민은 되도록 우한을 떠나지 맙시다” 등의 구호를 내걸었다. 외부에선 중국 보건당국이 발표한 것보 다 훨씬 대규모 감염이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SCMP는 22일 홍콩 최고의 전염병 권위자인 홍콩대 위안궈융(袁國勇) 교수 의 말을 인용해 “신종 폐렴이 2003년 사스 때처럼 ‘전면적 확산’ 단계에 진입할 수 있 다”고 밝혔다. 당시 37개국에서 8000여 명이 사스 바 이러스에 감염됐고, 774명이 사망했다. 홍 콩대 전염병역학통제센터는 우한 내 감염 자 1343명과 다른 도시 감염자 116명을 포함해 중국 내 감염자가 이미 1459명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중국, 우한 폐렴 사태 초기부터 거짓말” 사스가 유행할 당시 WHO 아시아 지역 대변인을 지낸 피터 코딩리는 “중국 정부 는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해 초기부터 거짓 말을 했다”며 “사스 때 보였던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꼬집 었다. 사스는 2002년 11월 16일 광둥성 포 산(佛山) 지역에서 처음 발병했지만 중국 언론은 2003년 1월 말 처음 보도했고, 중 국 당국은 4월 10일에야 사스 발생을 공식 적으로 인정했다. 한국·일본·태국 등에서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미국에서도 우한에 다녀온 남성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21 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우한을 여행한 뒤 지난 15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30대 남성이 우한 폐렴 환자 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는 폐렴 관련 뉴스를 접한 뒤 자신의 증상과 비슷하다고 판단해 자발적으로 의 료당국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워싱턴주 에버렛의 의료시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한다. 대만에 이어 홍콩, 마카오에서도 22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바이러스는 중화권 전체로 이미 퍼진 분위기다. SCMP 는 선전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20일 저녁 홍콩에 도착한 중국인 남성이 코로나 바 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됐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우한 시민이라고 SCMP는 전 했다. 이 매체는 또 홍콩 당국이 미처 통지 하기 전 그가 타고 온 열차가 다른 손님들 을 태우고 홍콩을 떠나 추후에 방역을 했 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마카오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52세 여성이 우한에 서 고속열차를 타고 광둥(廣東)성 주하이 (珠海)로 이동했고 19일 검문소를 거쳐 마 카오에 도착했다. SCMP는 “이 여성은 도 착 당시 발열 등 증세가 전혀 없었기 때문 에 검역을 통과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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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0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대한민국을 위한 마지막 외침!!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저는 학생운동, 노동운동, 좌익정당을 하면서, 대학교에서 2 번 제적되고 25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7년 동안 공장 생활하면서, 노동조합 위원장을 2년 동안 했습니다. 감옥에 두 번 가서 2년 5개월 동안 살았습니다. 감옥에서 김일성주의자, 주사파 학생들 수백 명과 만나서 토 론도 많이 하고 함께 생활도 했습니다. 광주교도소에서 남파간 첩, 공작원, 국내간첩, 재일교포 간첩 100여명과 함께 1년 동안 살았습니다. 저는 마르크스 레닌주의와 모택동주의에 심취하 여 공부하고, 공산혁명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저는 공산혁명을 꿈꾸는 선배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비밀지 하혁명조직 생활도 10여년 했습니다. 저는 지금 집권하고 있 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심 상정 정의당 대표 등 운동권 출신 대부분과 함께 활동하고 같 은 시대를 꿈꾸고 투쟁해왔습니다. 제가 50년 간 겪어왔던 경 험에 비추어 볼 때, 대한민국은 이미 종북 주사파와 좌파 연합 에 넘어 갔다고 판단됩니다.
Ⅰ. 주사파 집권 지금은 주사파가 대한민국의 권력을 잡았습니다. 1. 체험적 반공 6·25전쟁 휴전 이후 우리 국민 대부분은 반공 자유민주주 의를 신봉해왔습니다. 해방 직후부터 공산치하에서 살아봤던 이북 피난민의 체험과 해방 이후 빨갱이들의 폭동과 6.25전 쟁기의 만행이 너무 끔찍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족이나 친지 가운데 해방 직후 좌익 경험이 있었던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통혁당, 인혁당, 남민전 등 김일성의 남조선혁명노선을 따르는 지하혁명당 활동이 끊임 없이 계속 시도됐습니다. 2. 반미 친북운동의 확산 실패를 반복하던 중, 1980년 광주사태를 겪으며, 학생운동 과 민주화를 열망하던 시민들은 피의 학살과 전두환의 집권 이 미국의 묵인 아래 자행됐다며, 미국문화원에 방화하는 사 건이 터지기도 하며, 급속히 반미 친북운동이 확산되기 시작 했습니다. 북한의 대남방송을 들으며 정리한 김영환의 “강철 서신”이 대표적인 주사파 운동권 문건입니다. 신군부의 12.12쿠데타와 광주사태, 그리고 민주화의 좌절 을 겪으며 종북 주사파는 대학가로 급속하게 확산됐습니다. 3. 종북주사파 학생운동 종북 주사파가 학생운동을 급속하게 장악하게 된 원인은 첫째, 전두환의 12.12쿠데타와 광주학살로 민주화의 꿈이 갑 자기 사라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김일성의 주체사상 혁명론은 체계적이고 쉽고, 대한민국 현실에 잘 맞기 때문입 니다. 마르크스·레닌주의 혁명론 보다 한국적이며 쉽습니다. 북한이라는 조선공산혁명기지에서 권력을 가진 김일성집단 에 의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매일매일 대남방송으로 전파 되기 때문에 대중성, 민족성, 적합성, 신속성은 기존 마르크 스·레닌 공산혁명이론 보다 우리나라 현실에 맞아서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4. 전대협·한총련 20년 전대협(1987-1992), 한총련(1992-2007)이 20년간 전국대 학 학생회 조직과 학생운동을 신속하고 완벽하게 장악하였습 니다. 이들은 표면 대중조직인 전대협, 한총련과 지하비밀 지도 조직인 혁명정당을 나누어서 조직·운용합니다. 학생운동을 마친 운동권은 사회로 나와서, 사회대중운동으로 투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해마다 수십만의 학생운동권 출신들이 자 연스럽고도 필연적으로 사회 각계각층으로 투신합니다. 공장 으로, 직장으로 들어갑니다. 이들이 민주노총입니다. 정계로 진출합니다. 민주당, 정의당, 민중당은 물론이고, 바 른미래당, 자유한국당에까지 미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언 론계로 들어간 기자들도 학생운동의 경험으로 민주화를 계속 한다며, 언론노조를 결성하여, 지금 KBS, MBC, SBS,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고시에 합격하여 민변,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를 결성하여,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와 법원, 검찰, 청와대, 서울 시와 각급 지방자치단체까지 모두 장악했습니다. 운동권 학 생들이 교사가 되어 전교조를 결성하여, 어린 학생들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영화계로 진출하여 운동권 영화를 만들 어 천만 관객을 울립니다. 문화 예술계를 석권했습니다. 사업 에도 투신하여 사업가로 성공하여 부르죠아가 되었지만, 그 의 사상은 여전히 종북 주사파로 남아있습니다. 입법, 사법, 행정, 교육, 문화, 방송, 예술, 경제계, 기업, 동네 구멍가게까지
완벽하게 붉은 혁명사상으로 물들였습니다. 5. 주체사상의 힘 주체사상은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첫째, 체계적입니다. 둘 째, 성경 보다 쉽습니다. 셋째, 살아있는 권력 김정은을 움직 이는 사상이요 이론일 뿐만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라는 국가권력입니다. 넷째, 젊은 대학생시절, 조국을 위해, 민주화를 위해, 자주통일을 위해, 최루탄을 마시며 싸우다가, 도망 다니고, 잡혀서 고문 당하고, 감옥을 들락거리며, 청춘을 바치며, 헌신했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섯째, 사회인 이 되어서도 운동권의 동지적 인간관계는 끊을 수 없습니다. 운동권 출신들이 서로 짝을 이뤄서 부부가 된 경우에는 혁명 가정이 됩니다. 자녀까지 대를 이어 사상이 이어집니다. 무섭 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상을 바꾸는 것은 담배 끊기 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종북 주사파들이 수백만 배출되 었고, 지금 마침내 청와대부터 대한민국의 국가권력 뿐만 아 니라 사회 각계 각층을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 제가 아는 한 세계 어떤 공산혁명 때 보다 더 완벽하게 국가권력을 장악했 습니다. 6. 자유주의 배격 11훈 공산주의자들의 신조는 자유주의 배격입니다. 공산주의자 들은 철저하게 자유주의를 부르죠아 사상이라며 배격하고 있 습니다. 공산주의의 적은 “자유주의”, “자유민주주의”입니다. 모든 공산주의자들은 언제나 “민주주의”를 내세웁니다. “인민 민주주의”, “민중민주주의”, “진보적 민주주의”, 그냥 “민주주 의”입니다. 좌익들은 자기들만이 “진정한 민주주의”이고, 자 유민주주의는 “부르죠아 독재”를 예쁘게 포장한 “가짜 민주 주의”라고 비난합니다. 좌익들은 어떤 경우에도 스스로를 “자유민주주의”라고 하 지 않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자유주의”는 공산주의의 배격 대상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지키는 것이 지금 우리 국민의 첫 번째 임무입니다. 제가 운동권에서 혁명을 꿈꿀 때, 회합 전에 암송하던 <자 유주의 배격 11훈>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든 학생운동권이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엄선된 소수혁명가들이 하던 것입니다. 남 로당과 빨치산 대원, 남한 혁명조직원들이 사상 강화의 방법 으로 모택동의 <자유주의배격11훈>을 당 생활의 기준과 지침 으로 삼았습니다. <자유주의 배격 11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사상투쟁을 적극적으로 주장한다. 그것은 당과 혁 명단체의 단결을 가져오게 하며, 싸움의 무기를 더욱 날카롭 게 하기 때문이다. 자유주의와의 사상투쟁을 거부하게 되면, 무원칙한 화평을 가져오게 되고, 그 결과 썩어빠진 작풍이 생 겨서, 혁명단체의 어떤 개인은 정치적으로 부패하기 시작한 다. 1. 극히 다정하고 친밀한 동창 혹은 고향의 친지, 친구 또는 오랫동안 같은 직장에서 일했다고 하여, 원칙상의 논쟁을 피 하며, 화평의 수단으로, 가벼이 되는대로 방임함은 곧 자유주 의 표현의 첫 번째 유형이다. 2. 책임 없이 뒤에서 비판하고, 적극적으로 조직기관에 제 의하지 않으며, 앞에서 말하지 않고, 뒤에서 비방하며, 회의 때는 말하지 않고, 회의 후에 떠들며, 집중생활의 원칙이 마음 속에 없고, 자유로이 방관함은 곧 자유주의 표현의 두 번째 유 형이다. 3. 일에 대하여 관심이 없고, 다만 벽에 걸린 사진을 대하듯 이, 남을 책하지 않고 말하지 않음이 명석한 보신술이라면서, 엎드려 침묵함이 곧 자유주의 표현의 세 번째 유형이다. 4. 명령에 복종하지 않고, 조직규율을 돌보지 않으며, 간부 라는 구실로 자기 의견만 고집함은 곧 자유주의 표현의 네 번 째 유형이다. 5. 단결과 진보를 위하거나, 부정확한 의견을 고치려는 것 보다, 개인공격을 주로 삼아, 분하게 생각하고 보복하려 함은 자유주의 표현의 다섯 번째 유형이다. 6. 부정확한 의견을 듣고도 항변하지 않고, 반혁명분자의 말을 듣고도 보고하지 않으며, 무사태평하게 지내는 것은 자 유주의 표현의 여섯 번째 유형이다. 7. 군중에 대하여 선전하지 않고 선동하지 않으며, 연설하 지 않고 조사하지 않으며, 묻지도 않고, 그 고통까지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무조건 지지하여, 당원임에도 불구하고 당원 의 의무를 망각한 한사람의 백성처럼 되는대로 지냄은 자유 주의 표현의 일곱 번째 유형이다. 8. 대중이익을 해치는 행동을 보고도 격분하지 않고, 경고 하지 않으며,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해결하지도 않고 내버려 이 지면은 유료광고로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두는 것은 자유주의표현의 여덟 번째 유형이다. 9. 일에 충실하지 않고, 일정한 목적 없이 하루를 되는 대로 지내며, 마치 스님들이 목탁을 두드리듯이 하는 것은 자유주 의 표현의 아홉 번째 유형이다. 10. 자존심만 높아서 혁명의 공이 가장 많은 것 같이 노선 을 거스르며, 큰일은 할 능력이 없고, 작은 일은 하기 싫어하 며, 학습에 노력하지 않고 태만함은 자유주의 표현의 열 번째 유형이다. 11. 자기의 잘못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자기비판을 하되 비관실망에 그치고 마는 것은 자유주의 표현의 열한 번째 유 형이다.“
Ⅱ.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자의 특성 1. 자유민주주의자의 특성 좌익혁명운동권 출신인 제가 볼 때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자들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소수를 제외 하고는 자유민주주의나 공산주의 또는 김일성주의, 주체사상 에 대해 체계적인 사상학습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둘째, 자유 민주주의자들은 운동권이라고 할 정도로 조직화·체계화 되 지도 않고, 태극기집회가 처음으로 실행된 자발적 애국 대중 운동이 아닌가 합니다. 셋째, 태극기집회는 사분오열되어 서 로 단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넷째, 고관대작이나 대기업가, 세계적 전문가도 많지만 지킬 것이 너무 많아서인지, 앞장서 서 솔선수범하며 희생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다섯째, 최근 전 대협, 새벽당, 트루스포럼 등 젊은 자유주의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희망의 새싹들입니다. 여섯째, 자유한국당이 자유파의 중심정당인데 너무 기득권화 되어, 강한 목표의식과 전락전술이 취약하고, 투쟁성·헌신성이 약 합니다. 일곱 번째, 새누리당 국회의원 가운데 60여명은 자기 가 만들고 당선시켰던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감옥에 갇혀 재판을 받는데도, 방청, 면회, 석방운동 조차 한 번도 하 지 않는 기괴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2. 자유파 자유주의자, 자유파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헌법체제를 김일성주의 주사파로부터 지키려는 집단을 말합니다. 주사파 는 김일성주의자들로서 자유주의자의 적입니다. 주사파는 대 한민국을 부정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한반도에서 정통성이 있는 국가로 생각합니다. 3. 친미사대주의자 이승만과 친일 쿠데타세력 박정희 주사파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까닭은 이승만과 박정희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첫째, 이승만 은 미국의 앞잡이로서, 친일파와 손을 잡고 민족의 자주성을 팔아먹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미국이 원하는 반쪽 나라 대한민국을 세웠다고 합니다. 둘째, 박정희는 만주 군관학교와 일본육사를 졸업하고, 천황의 장교가 되어 만주 에서 독립군을 토벌하다가, 해방 후에는 남로당 군사총책으 로서, 비밀지하 혁명동지를 팔아먹고, 목숨을 건졌다가, 다시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잡아서 반민중 반민족 반민주 친일 친 미 사대주의 정권을 운영했다는 것입니다. 4. 세계적 영웅 이승만과 박정희 반면, 자유파는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고, 박정희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을 만든 영웅이라고 생각 합니다. 자유파는 이승만이 없었다면 대한민국 건국 자체가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파는 박정희가 이끈 한강의 기 적이 우리나라의 오늘을 만들었고, 중국, 베트남 등 세계 여러 나라에 “하면 된다”는 희망과 방법을 알려 주었다고 생각합니 다.
Ⅲ. 주사파의 승리 1. 문재인•김정은 주사파의 집권 좌우대립의 역사란 바로 주사파와 자유파 사이의 체제전쟁 을 말합니다. 먼저 현재의 정세는 문재인+김정은 주사파 공 동체가 사상이념·권력의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은 주사파의 수십년 전복전략에 의해 점령됐 습니다. 자유파와 주사파는 적대적 관계로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지금은 사상이념 체제투쟁에서 주사파가 승리하 여 집권하고 있습니다. 주사파는 군사력과 무력을 쓰지 않고 촛불집회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구속으로 승기를 잡았습니 다. 2016년 10월부터 전개된 반체제세력의 촛불집회와 체제 수호세력인 대결은 일단 반체제세력인 촛불집회가 승리했습 니다. 그리고, 2017.5.9. 대통령선거에서 촛불 대통령 문재인 이 당선됨으로써, 주사파가 대통령중심제에서 대권을 장악했
JAN 24, 2020 습니다. 비록 거짓과 사기 탄핵이라 하더라도, 박근혜 대통령 을 탄핵으로 끌어내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곧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구속시킴으로 써, 자유파의 70년 체제를 완전히 허물어뜨리는데 성공했습 니다. 2. 국정과제 1호 적폐청산 종북주사파집단이 추대한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촛불혁명정부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세력을 적폐세력으 로 몰아서 마구잡이 구속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자유 민주주의 정권이 아니며, 그 동안 사람중심의 민중민주주의 개헌을 하려다가 저지됐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종북 주사파 정권이며, 김정은과 연방제 통일을 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 다. 3. 존경하는 사상가 신영복 문재인대통령이 신영복을 사상가로서 존경한다고 평창올 림픽 개막 리셉션에서 커밍아웃한 것은 이미 주사파들이 사 상이념·권력의 고지를 점령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세계만방 에 선포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미국 펜스 부통령, 아베 일 본 수상, 북한 김영남·김여정 등 세계 여러 나라 지도자들이 참석한 올림픽 개막 리셉션 자리였습니다. 4. 빨갱이·기생충 조국의 법무장관 임명과 사퇴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을 두 번이나 역임했던 문재인 대통 령은 조국을 첫 번째 민정수석으로 임명하여 2년 2개월 근무 하게 한 후,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 택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 습니다. 조국은 국회청문회에서 스스로 사회주의자며, 전향은 쓰기 도 싫은 단어라고 당당히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스로 사회주의자라고 국회 청문회에서 밝힌 국가보안법 유죄 수형자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 했습니다. 조국의 부모, 형제, 아내, 아들·딸까지 위조, 사기, 횡령, 배임, 위장이혼, 증거인멸 등 온갖 범죄를 다 저질렀음 을 알고도,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주의 혁명동지 조국을 감싸 고 돌았습니다. 끝없이 터져나오는 조국의 추악한 기생충 가족 모습과 그 뻔뻔함을 보고 젊은이들까지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과 집권 민주당의 지지율이 급락을 거듭하면서, 조 국은 결국 사퇴했습니다.
Ⅳ. 반 문재인·반 주사파 기독교세력의 급부상 1. 태극기세력의 분열 태극기세력은 박근혜 탄핵반대세력으로서 3년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줄기차게 투쟁해왔습니다. 친박 우리공화당, 군출 신단체, 자유시민단체, 고교연합 등입니다. 그러나 태극기세 력은 우리공화당, 시청앞 국본, 고교연합, 일파만파 등으로 나 뉘어져 통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자유한국당 내의 분열 자유한국당내에서도 탄핵 찬성과 반대, 수당파와 복당파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탄핵에 대한 입장정리조차 3년 동안 못하 고 있습니다. 3. 친박투쟁파 우리공화당 우리공화당은 친박 태극기투쟁으로 잘 단련된 정당이지만, 국회 의석이 2석 뿐입니다. 4. 탄핵 탈당파 새보수당 자유한국당 내 탄핵 복당파와 가장 가까우며, 중도우파라 고 할 수 있습니다. 5. 한기총의 청와대 앞 농성·시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목사가 2019년 6월 8일부터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며, 청와대 앞에 천막을 치고, 오전 11시, 오후 4시 하루 두 번씩 문재인 하야를 요구 하고 나섰습니다. 8.15광복절, 10.3 개천절, 10.9 한글날 잇달아 수백만 명이 참석하는 <문재인하야 범국민대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하고, <문재인 하야 1천만 명 서명운동>을 성공시킴으로써 한기총 회장 전광훈목사는 일약 문재인 퇴진 국민운동의 중심세력으 로 부상하였습니다.
Ⅴ. 자유한국당의 당면 과제 1. 구속자 석방투쟁 집권 주사파에 의해 감옥에 갇혀 있는 박근혜·이명박 대통 령과 자유민주세력의 주역들을 구출하는 석방투쟁이 중요합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박근혜를 석방하라” 고 외치면 “몇 표를 더 받을 수 있을까?”, “지지율이 몇% 영향 을 받을까?” 이런 생각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정치공학입니다. 정치상술입니다. 이건 나라를 구하는 참정치가 아닙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인륜을 지키는 인간이 해야 할 짓이 아닙 니다. 애국심과 동지애와 진실성이 빠진 정치는 이제 심판 받
|전면광고 | 아야 합니다. 2. 대한민국수호투쟁 국민연대의 중심 자유한국당을 혁신하여,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구국투쟁 연대의 중심으로 세워야 합니다. 나라를 통째로 김정은에게 바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리지 않고서 어떻게 자 유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습니까? 내가 국회의원 되고, 대통령 되면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 요? 모두들 이런 자기중심적 생각만 하다가 결국 나라가 이렇 게 기울어지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투쟁해야 이길 수 있습니 다. 뭉쳐야 이길 수 있습니다. 전략전술이 있어야 이길 수 있 습니다. 자유한국당 대표가 앞장 서서 사상이념전쟁•주사파 척결투쟁·자유민주세력 대동단결투쟁·민생투쟁·한미동맹 강화를 이끌 <자유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운동>을 구성하여 문재인 주사파 정권과 원내외에서 목숨 걸고 싸워야 합니다. <자유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운동>은 국회를 기반으로 자 유한국당, 우리공화당, 새보수당 국회의원 모임을 구성하고, 기독교세력, 태극기세력 등 반문재인·반주사파 세력과 빅텐 트를 치고, 문재인 주사파 집권세력과 맞서 싸워 이겨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야 합니다. 3. 4.15총선 승리 4.15총선이 석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과감한 물갈이와 인재 영입 그리고 부정선거 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신속하게 집행해 야 합니다. 주사파들이 집권하고 있는 지금은 과거 어느 때의 야당이 싸우던 것보다 어려운 총선입니다. 지금의 정세가 얼 마나 어려운지에 대해 우리는 냉정해야 합니다. 자기 앞만 보 고 싸운다고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국제정세와 각 정치세력의 현 황, 그리고 무엇 보다 우리 자신의 역량에 대해 냉정하게 분 석·판단하고 싸워야 합니다. 어떤 영웅도 혼자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자유파에는 이승 만·박정희 같은 영웅도 지금 없습니다. 모여야 합니다. 밤을 새워서라도 토론해야 합니다. 전략전술을 세워야 합 니다. 힘을 합쳐야 합니다.
Ⅵ. 문재인 주사파정권의 4.15총선 5대 카드 문재인 주사파정권은 통상적인 자유민주주의 정권이 아닙 니다. 주사파의 특징은 대한민국 전복의 전략전술이 혁명교 과서에 이미 정립되어, 주사파 운동가들이 달달 외워서 조직 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특히 김정은만 집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한에 서도 종북 주사파 문재인이 집권하고 있어, 남과 북이 “우리 민족끼리” 내놓고 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이 김정은 의 수석대변인이라고 외국에서 먼저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 서 자유한국당과 자유파는 이렇게 불리한 정세에서도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특별한 집중과 단결, 연대를 해야 하지 않겠 습니까? 주사파들은 촛불혁명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거의 무너뜨렸 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년 4.15총선에서 2/3의석을 확보하여 1948년 7월 17일 제정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헌법을 연방 제 통일헌법으로 고치려고 합니다. 종북 주사파들이 100년 집 권하겠다는 말이 공연한 헛소리가 아닙니다. 1. 선심성 세금퍼주기 문재인 정부는 올해 예산을 최대한 팽창시켜서, 세금 퍼붓 기로 표를 얻으려고 합니다. 특히 노인층, 취약층,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산을 퍼부으면 무시 못할 득표력이 생길 것입니다.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등 지방까지 완벽하게 민주당이 장악했기 때문에 선심성예산 집행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2.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이 통과되어 지금까지의 양당제 가 다당제로 바뀔 경우에 대비해야 합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은 국회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4당이 단합하여, 자유한국당만 빼놓 고, 날치기로 통과시켰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절대적으로 정의당, 바른미래당, 우 리공화당 같은 소수정당이 유리합니다. 3. 박근혜 석방 박근혜 대통령은 마녀사냥으로 구속되었으므로, 당연히 석 방되어야 마땅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을 적절 한 시점에 석방시킴으로써 자유한국당을 분당시키는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벌써 석방됐어야 하지만, 내년 4.15 총선 직전에 석방함으로써, 자유한국당과 특히 대 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자유파 내부에 엄청난 혼란과 분열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사파들의 간교한 분열공작에 대비해야 합니다. 서로 만나지도 않으면서, 오해하고 비난하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 만나고 토론하며 함께 뭉쳐서 문재인•김정은과 싸워야 합니다.
코 리 아 월 드 | 51 | 4. 남북 평화통일카드 문재인 주사파 정부는 북한 핵미사일 폐기와 남북 교류협 력·평화통일 카드를 쓸 것입니다. 지난번 6.13 지방선거에서 하루 전인 6.12 트럼프·김정은 싱가포르 회담으로 자유한국 당은 완전히 망했습니다. 트럼프·김정은 회담으로 자유한국 당이 입은 피해는 거의 쓰나미 수준입니다. 4.15 총선 전에도 김정은이 트럼프를 만나서 거짓말로 핵 미사일 폐기 선언을 하면, 싱가포르회담 이상으로 자유한국 당이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대비를 해야 합 니다. 자유파 애국단체와 손을 잡고, 미국과도 다양한 협력을 해야 합니다. 5. 반미•반일 카드 문재인 우리민족끼리 종북·반미·반일 선동정부는 김정은 과 짜고, 반미·반일선동을 계속할 것입니다. 주사파 언론노조 와 짜고, 가짜뉴스를 만들어 자유한국당 후보를 아무 근거도 없이 친미·친일파로 매도하는 선제공격을 하면서, 해명할 시 간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반일 카드는 반일 민족주의에 익숙한 우리 국민의 투표에 서는 언제나 과반수를 차지하여 왔습니다. 우리 경제가 어려운 까닭이 문재인의 반 대기업 친 민노총 정책 때문이 아니라, 트럼프와 아베의 심술과 친미·친일파 때 문이라고 대통령, 민주당, 언론, 민노총, 시민단체 모두 나서서 총력 홍보한다면, 만만찮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Ⅶ. 4.15.국회의원선거 예상과 대책 1. 주사파 대청소 선거 4.15.선거는 김정은에게 충성하는 집권 주사파에 대한 사상 투쟁장입니다. 따라서 통상의 선거공학적 선거운동만으로는 이미 권력을 잡고 있는 주사파를 이길 수 없습니다. 자유한국 당은 사상이념과 연대성, 투쟁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2. 민생투쟁 격화 문재인 대통령의 반 대기업 친 민노총 정책으로 경제가 파 탄 나고, 민생투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사상이념과 권력의 고지를 점령한 문재인 주사파 세력은 권력을 유지·연장하기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댓글 조작, 부정선거, 선심성 공짜약속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순진하게, 선거법을 지키면서 막말하지 않고 착실하게 바닥을 누비며, 정책선거운동을 하 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비현실적입니다. 선거공학, 정책위주 선거전략만으로는, 온갖 불법비리 전 략과 조작 전술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문재인 주사파를 이길 수 없습니다. 3. 남북 주사파 연대와 한미 자유민주세력의 혈전 4.15선거와 다음 대선은 문재인·김정은 남북 주사파 집권 연대 세력과 한미동맹 자유민주주의 세력간의 혈전이 불가피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선거공학과 여론조사만으로는 4.15선 거 승리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Ⅷ. 대동단결만이 승리의 길 1. 정당의 통합•연대•후보단일화 정당의 통합이나 연대는 제1야당이며, 종갓집인 자유한국 당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다양한 모색과 만남을 주선해야 합니다. 새보수당, 우리공화당, 기독자유당과 통합 하거나, 최소한 지역구별 후보단일화를 해야 이길 수 있습니 다. 흩어지면 죽습니다. 2. 태극기와 십자가의 단결 기독교·불교·천주교 종교세력과 태극기세력이 모두 힘을 합해야 합니다. “주사파척결 애국국민운동”의 깃발 아래 뭉쳐 서 싸워야 합니다. 싸우면서 뭉치고, 뭉쳐서 싸워야 합니다. 3. 정당과 국민운동의 역할분담과 협력 선거전문조직으로서 정당이 뭉쳐서 의석확보와 원내 활동 을 성공적으로 해야 합니다. 국민운동조직은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조직과 태극 기운동 조직이 모두 뭉쳐서, 주사파 후보와 주사파 정당을 가 려내어 낙선운동을 벌이고, 애국후보를 당선시켜야 합니다. 국민운동에 대해 정당이 적극 협력하고, 정당의 선거운동을 국민운동이 적극 도와야 합니다. 서로 다른 위치에서 동지적 신의로 협력하는 유무형의 협 의체를 만들고,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제까 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시장·도지사·구청장·군수가 당선 되고 나면 모른 체 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됩니다. 좌파들이 하는 것 이상으로 서로 협력하고, 상설협의체를 구성해서 함 께 종북주사파를 끝까지 척결해 나가야 합니다. 김문수(전 경기도지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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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JAN 24, 2020
|고국 칼럼|
| 김대중 칼럼 |
4·15는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다 4·15 총선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다. 그런데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이 기막힌 역설(逆說)은 이 선거가 대한 민국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갈 림길이기 때문이다. 이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그의 위성 세력과 함께 과반을 가져가면 지난 3년의 문재인 정책과 노 선은 신임을 받는 것이고 절반을 넘어 3 분의 2를 얻으면 개헌을 통해 장기 집권 과 주류 교체라는 좌파 '혁명'의 길을 열 어준다. 다음 대선(2022년)은 물론 그 이 후, 어쩌면 저들이 바라는 형태의 통일까 지 이어지는 세상이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현 집권 세력 의 수뇌부와 함께 학생·노동운동을 했 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근자에 "지난 50년의 경험에 비추어 대한민국은 이미 종북주사파와 좌파 연합에 넘어갔다"며 "4·15 총선과 그다음 대선은 문재인+김 정은의 남북주사파 연대 세력과 한·미 동맹 자유민주주의 세력 간의 혈전이 될 것"이라는 글을 냈다. 자유한국당인 김문 수씨는 아마도 '한·미 동맹 자유민주주 의 세력'을 의도적으로 과대평가하고 있 는 것 같다. 불행한 일이지만 이 나라엔 그런 세력의 존재감이 계속 흐려져 왔다.
집권 세력은 이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응 집력도 약해지고 이를 이끌 보수 야당마 저 지리멸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지금이 이 자유민주주의 세력 자 체를 말살할 절호의 기회로 여겨 밀어붙 여왔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종래 '권력의 시녀' 로 여겨왔던 검찰이라는, 더 구체적으로 는 윤석열이라는 검찰총장에게 뒤통수 를 얻어맞았다. 그것도 '적폐 청산'에 실 컷 부려먹고는 공수처로 말을 갈아타려 는 차제에 윤검(尹檢)은 '살아있는 권력 도 수사하라'는 대통령 지시(?)대로 청와 대를 급습한 것이다. 하지만 검찰 총장은 대통령을 이길 수 없다. 검찰이 보란 듯이 대통령을 권 력 남용에 연루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 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임명권 자인 대통령은 자신의 턱밑까지 치고 들 어오는 '일개' 검찰의 '손'을 잘랐고 머지 않아 '발'을 자를 것이며 급기야는 무생 물이 된 그의 '목'마저 칠 것이다. 그것이 권력의 속성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대통 령의 천국'에서 어떤 대통령이 자기 목 에 칼을 들이대는 부하를 내버려두겠는 가? 그들은 검찰이 자기들을 친다고 무
서워 손들고 나갈 사람들이 아니다. 운 동권 생활에서 투쟁에 이골이 난 사람들 이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는 안면이고 적법이고가 없는 사람들이다. 이 정권을 무릎 꿇릴 수 있는 것은 오 로지 국민의 명령이다. 선거를 통한 국 민 의사의 표집이다. 그리고 이것을 대 리 집행하는 것이 야당의 책무다. 이 중 간 평가만이 그들을 머뭇거리게 하고 더 나아가 2022년 정권을 교체하는 길이 다. 이제 문 정권과의 대치 전선을 이어 갈 주체는 야당이며 그 중심은 자유한국 당이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지 리멸렬이다. 그동안 청와대와의 '큰' 싸 움을 검찰에 맡기고 자기들끼리의 '작은' 싸움에 몰두해왔던 한국당은 엊그제 비 로소 보수 통합이라는 과제에 운을 뗐지 만 갈 길은 산 넘어 산이다. 통합하자니 '친박'이 울고 친박을 달래려니 통합이 삐걱대는 격이다. 둘 다 가질 수 없다면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고 그 경우 선 택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국민은 이미 알고 있다. 광화문 일대 반문(反文) 시위체의 정 체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태극기 집회 에는 청년들이 보이지 않는다. 참석자들 의 열정에도 불구하고 집회의 의지에 불 을 댕기는 동력이 부족해 보인다. 전 정 권의 탄핵 때 좌파가 동원했던 '촛불'에 는 젊은 세대가 주류였다. 오늘날 '조국'
을 지지하는 시위대의 면모는 광화문보 다는 젊다. 이것은 동원과 조직력의 문제 이기도 하다.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서 문 정권의 좌파 독재를 심판해야 한다 는 국민의 목소 리는 아직 확성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진보 성향이면서 문 정권을 비판해온 진 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우리에게 있는 한 장의 표를 절대로 쟤들(민주당)한테 주지 말자"고 했다. 하필이면 그가 야권 의 대변인 같은 말을 하다니. 그래도 그 말은 맞는다. 한 표를 민주당이 아닌 쪽 에 찍을 수 있게 '다른 곳'을 정리해주는 것이 야권이 해야 할 절체절명의 책무다.
기존 서열사회의 붕괴와 공정사회의 시 작을 원하지만, 우리는 오도 가도 못하 는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공정사회의 실현을 가로막는 적이 분명하게 보이면 ‘적폐청산’으로 돌파해볼 수도 있겠지 만, 우리의 일상적 삶을 지배하는 경로 가 바로 적폐라면 그걸 무슨 수로 청산 할 수 있겠는가. 치열한 노력과 투쟁으로 어떤 서열 그룹에 진입한 사람에게 공정은 자신의 노력과 투쟁에 대한 인정과 보상이다. 이런 공정을 요구하는 사람은 탐욕스 러운 기득권자가 아니며, 바로 우리 자 신이거나 우리의 선량한 이웃이다. 서 열 체제 자체의 불공정을 바꾸려는 ‘사 회적 공정’의 시도는 그간 누적된 그런 ‘개인적 공정’과의 충돌을 수반하기에 매우 어려운 일이며 시간도 오래 걸린 다. 모든 것이 서열화된 피라미드 구조에 서 경쟁의 수혜는 상층부의 극소수에게 만 돌아가지만, 이 시스템이 공정하다 는 것을 만방에 알리기 위해선 들러리 를 서주는 사람들의 존재가 필요하다. 이 사람들은 기존 시스템의 원초적 불 공정성을 문제삼기보다는 실낱같은 희 망을 부여잡고 사실상 그 시스템을 떠 받쳐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시스템 개혁은 영영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이게 그간 우리의 삶이었다. 이런 상 황에서 소확행은 시스템 개혁의 씨앗을 품고 있다. 극소수의 승리를 위한 들러
리 노릇을 더 이상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자기 주도하에 하겠다는 것이니, 기존 시 스템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는 ‘욕망의 거세’가 아니다. 욕망 없는 인간은 가능하 지도 않다. 욕망의 재정의다. 욕망의 다양 성을 부정하고 모욕하면서 속물적인 것으 로 획일화시킨 세상에 대한 반란이다. 직장에서 “사장까지 올라가고 싶다”는 욕망은 사주의 온갖 추잡한 갑질에 순응 하게 만든다. 그런 욕망을 갖고 있는 사원 이 90%라면, 그 기업의 사주는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왕국을 가진 거 나 다름없다. 그러나 그런 사원이 10%라 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다른 사람들과 더 불어 정의롭게 살겠다는 사회적 욕망과 출세를 꿈꾸는 개인적 욕망 사이의 균형 이 가능해진다. 이게 소확행이 줄 수 있는 뜻밖의 선물이라면 소확행에 대해 무엇을 두려워하랴.
김대중 조선일보 주미특파원, 외신·사회·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주필을 거쳐 편집인을 지냈다. 현재는 고문으로 있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강준만 칼럼ㅣ
‘소확행’은 개혁의 씨앗이다 청년들은 기존 서열사회의 붕괴와 공정 사회의 시작을 원하지만, 우리는 오도 가 도 못하는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공정사 회의 실현을 가로막는 적이 분명하게 보 이면 ‘적폐청산’으로 돌파해볼 수도 있겠 지만, 우리의 일상적 삶을 지배하는 경로 가 바로 적폐라면 그걸 무슨 수로 청산할 수 있겠는가. ‘욕망이 거세된 일본 젊은이들.’ 어느 신 문 기사 제목이다. 일본생산성본부가 신 입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를 보도한 내용이다. 어떤 내용이길래 ‘욕 망이 거세’ 운운하는 걸까? 가장 눈에 띄 는 내용은 장차 “사장까지 올라가고 싶 다”는 응답이 10.3%에 불과했다는 것, 그 리고 “젊어서 고생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 느냐”는 질문에 “사서 고생할 것까진 없 다”는 사람이 34.1%나 됐다는 것이다. 행여 한국 젊은이들이 이런 풍조에 물 들까 봐 염려했던지 이틀 후 이 신문의 문 화부장은 ‘그래도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할 만하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다. 이 칼럼 은 ‘출세 대신 작은 행복'은 전형적인 중년 이후의 라이프스타일인데, 이런 경향이 20~30대에서 나타난 것은 고령화 사회의 특징 중 하나가 ‘정신의 고령화'임을 말해 준다고 했다. 이어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 붙이며 능력을 시험해보는 소수의 사람이 결국 사회를 한 발짝씩 전진시키는 법인
데, 작은 행복을 누리며 재미있게 사는 사람들은 그런 선구자를 뒤따라갈 뿐이 라고 했다. 다 좋은 말씀이긴 한데, 달리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지난 반세기 넘게 한 국인은 대부분 그런 식으로 열심히 살 아오지 않았던가? ‘출세 대신 작은 행 복'이 전형적인 중년 이후의 라이프스 타일이라는 건 한국에선 잘 맞지 않는 이야기다. 살인적인 입시전쟁의 주체는 사실상 학생이라기보다는 학부모였다 는 사실이 그걸 잘 말해준다. 이른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 한국 사회에서도 유행하는 것은 문 화와는 별 관계가 없다. 고성장 시대의 종언이 결정적인 이유다. 일자리는 부 족하고, 취직한다 해도 대부분 비정규 직이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신분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크며, 이런 상황이 바뀔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 는다. 그래서 나타난 것이 바로 세계 최 고 수준의 자살률과 최저 수준의 출산 율이다. 소확행은 이런 ‘헬조선’을 무대 로 해서 “그래도 행복은 포기하지 않겠 다”는 몸부림의 표현일 뿐 ‘정신의 고령 화’로 인해 나타난 게 아니다. 우리는 고성장 시대의 종언에 대비하 지 못했으며, 그래서 승자가 독식하는 서열사회에 깊숙이 진입했다. 청년들은
강준만 정치평론가, 한겨례신문 칼럼니스트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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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베스트11 없어 더욱 강하다 U-23 김학범호의 아이러니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태국에서 진행 중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서 순항하고 있다. 한국은 21일 수도 방콕 인근의 랑싯 탐 마삿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대회 결승 진 출을 다툰다. 부담스러운 한 판이다. 이 경 기에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을 향한 한국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한국-호주전,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 키스탄전 승자는 결승전 결과와 관계없이 7월 개막하는 2020도쿄올림픽 본선 티켓 을 거머쥔다. 4강에서 패하면 3·4위전을 반드시 잡아야 도쿄로 향하게 된다. ‘외나무다리 혈투’를 펼칠 호주는 물론, 아시아권 언론들은 한국을 이번 대회 최 강자로 꼽고 있으나 정착 한국은 이 대회 에서 한 차례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티켓이 놓 고 카타르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거둔 준 우승이 최고의 성적이다. 2014년 오만, 2018년 중국 대회에서는 4위에 그쳤다. 그러나 U-23 대표팀의 사기는 하늘을
찌른다. 매 경기를 결승처럼 임한 결과, 조 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8강전도 후반 종료직전 터진 ‘버저비터 결승 골’을 앞세워 연장승부를 피했다. 무엇보다 정해진 베스트11이 없다는 부
분은 대단한 강점이다. 다른 팀들은 대개 주전·비주전급으로 구분해 운영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대회 엔트리(23명)를 고루 활용하며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올림픽 본선을 바라보는 테스트로 보는 시선도 있으나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대회 가 섭씨 33~35도, 평균 60%의 높은 습도 속에 치러지는 만큼 체력 안배는 필수다. 특히 호주는 한국보다 하루 더 쉬며 회 복에 전념했다. 김 감독도 결전을 하루 앞 둔 21일 “무더운 기후로 체력이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다시 한 번 대규모 로 테이션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다만 수비진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 이다. 앞선 4경기를 소화한 송범근(전북) 이 골문을 책임지고 김진야~윤종규(이상 서울)~이유현(전남)~강윤성(제주)이 좌우 풀백, 이상민~김태현(이상 울산)~정태욱 (대구)~김재우(부천)가 경쟁해온 센터백 은 최대한 기존 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 다. 토너먼트는 단단한 수비가 뒷받침돼 야 한다는 걸 김 감독은 잘 알고 있다. 확고한 주전은 없지만 강력하고, 단단한 팀인 U-23 김학범호은 마지막 방점을 찍 을 수 있을까.
'사기 혐의' 프로골퍼 박성현 부친, 1심서 벌금 700만원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골퍼 박성현(27·솔레어) 선수의 아버지에게 1 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박준민 부장 판사는 20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 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전부 혐의를 자백하고 있고 피해자 진술을 비춰볼 때 충분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동종 범죄로 처벌받고도 또 다시 이 범행을 했기에 그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다.
박인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4위로 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 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거둔 박인비 (32)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4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열린 다이아
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공 동 2위에 올랐다. 2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박인비는 지난주 16위에서 14위 로 올라섰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희망하는 박 인비에게 랭킹은 중요하다. 현재 고진영 (25)과 박성현(27)이 세 계랭킹 1, 2위를 달리 고 있고, 김세영(27)과 이정은(24)은 각각 6위, 7위에 자리했다. 김효주(25)도 12위로 박인비보다 앞선다. 이 들을 추월해야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박인비는 2016 리우 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골프 역사상 최초로 골든 커 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 성했고, 2회 연속 올림 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러면서도 "다만 이 범행은 피고인이 처벌받았던 과거 범행과 관련, 당시에는 고소를 하지 않았던 피해자가 새롭게 고 소할 태도를 보이자 그 피해를 변제하기 위해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범행 경위, 수사초기부터 범행을 자백하고 반 성하는 점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 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대구 소재 4년제 대학교 축구감 독으로 재직하면서 피해자의 아들을 축구 로 대학진학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차량과
함께 400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했 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열린 1차공판에서 "어느 부모도 마찬가지지만 (딸을) 운동선 수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며 "피해 자에게 돈을 빌린 것도 다른 이에게 돈 빌 린 걸 갚기 위해 빌린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때문에 우리 딸이 성적도 안 나오고 부모로서 정말 여러가지 잘못 한 걸 뉘우치고 있다"며 "앞으로 얼마 남 지 않은 인생은 좋은 일을 하며 살겠다"고 했다.
발렌시아 이강인, 부상 털고 두 달 만에 복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 서 뛰는 이강인이 부상을 털고 돌아 왔다. 이강인은 19일 스페인 발레아레 스주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 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 가 레알 마요르카와의 원정 경기에 후반 16분 교체 출전했다. 이강인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 러낸 것은 지난해 11월28일 첼시 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이 후 두 달 여 만이다. 당시 왼쪽 허벅지를 다친 이강인 은 그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이강인은 30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 할 모습은 보여주 지 못했다. 다니 파레호의 경고 누 적 퇴장으로 팀이 수적 열세에 몰려 있어 반전을 노릴 상황도 아니었다. 발렌시아는 전반에만 3골을 내주 는 등 부진한 경기력으로 1-4 대패를 당했
다. 승점 31(8승7무5패)로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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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 KOREA WORLD
JAN 24, 2020
|스타뉴스|
가세연 “김건모 아내, 남자관계 복잡…이병헌과 동거하기도”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개봉 전 30개국 선판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가 개 봉 전 30개국에 판매됐다. 21일 배급사 리틀빅픽처스에 따르면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싱가포르, 말 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브 루나이, 홍콩, 대만, 베트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 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카자흐스탄 등 30 개국에 팔렸다. 미국은 오는 22일 국내와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 으며 베트남은 다음달, 대만은 3월에 각각 개봉할 계 획이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 스 요원 '태주'(이성민 분)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다. 김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성민, 김서형, 배 정남 등이 출연했다.
김건모 아내 장지연이 배우 이병헌과 동거를 했다는 주 장이 제기됐다. 21일 텐아시아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장지연이 김건모와 결혼하기 전 이성관계가 복잡했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변호사 강용석, 김용호 전 연예기자 등이 속한 ‘가세연’ 측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 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김용호 전 기자는 장지연을 연상하게 만든 뒤 “예 전에 배우 이병헌과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 심 지어 외국에서 이병헌이 촬영 중일 때 거기에 찾아가기도 했다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지금 그 여성은 다른 남성 과 결혼을 한다고 뉴스에 나온다. 그 친구가 이병헌을 만 날 때 주변에 자랑을 많이 하고 다녔다더라. 그 분을 이번 에 처음 알았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까(남자관계가) 유명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세의 전 기자는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 텐데”라며 조성모의 대표곡 ‘아시나요’ 를 부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들을 들먹이 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법적 대 응을 예고했다. 한편, ‘가세연’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김건모의 성추문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들은 여성 A씨의 말을 인용해 김건 모가 그는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으 로 근무한 여성에게 음란 행위를 강요하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는 지난 15일 성폭행 혐의 로 지난 15일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美 박스오피스]
'나쁜 녀석들' 1위···닥터 두리틀, 1917 뒤이어 지난주 미국 박스오피스 1위는 ' 나쁜 녀석들: 포에버'가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7 일 개봉한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17~19일 3일간 3775개의 상영관 에서 5917만5000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작품은1995년 영화 '나쁜 녀석들'과 2003년 영화 '나쁜 녀석들 II'에 이은 '나쁜 녀석들' 시리 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거 대 조직의 위협을 받게 된 마약 수사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가 자신의 파트너 '마커스'와 힘을 합쳐 일생일대 마지막 미 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다.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 스가 주연했다. 아딜 엘 아르비 감독과 빌랄 팔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 카나한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2위는 '닥터 두리틀'이다. '나쁜 녀 석들'과 같은 날 개봉한 '닥터 두리
틀'은 4155개의 상영관에서 3일간 2253만 달러를 벌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 맨 슈트를 벗고 컴백한 첫 작품이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닥터 두리틀이 동물들 과 함께 놀라운 여행을 떠나는 판 타지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이클 쉰, 엠 마 톰슨, 존 시나, 옥타비아 스펜서, 라미 말렉, 톰 홀랜드, 셀레나 고메 즈 등 세계적 영화배우들이 연기와 보이스 더빙에 참여했다. 스티븐 개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 았다. 3위는 개봉 2주차 를 맞은 영화 '1917'이 다. '1917'는 3612관에서 2214만 달러(약 256억 원)를 벌어, 누적 매출액 2억7047만 달러를 기록 했다. '1917'은 독일군의 함 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 기 위해 적진으로 향하 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샘 멘데스 감독 이 연출을 맡고, 조지 맥 케이, 딘 찰스 채프먼 등 이 출연했다. 한편, 4위와 5위에는 ' 쥬만지: 넥스트 레벨',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각각 올 랐다.
배다해, 中 화장품 광고 모델 발탁..'청순+매혹' 가수 배다해가 중국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배다해 소속사 JTM 엔터테 인먼트 측은 “배다해가 중국 상해 한 국화장품 유한공사인 이베이누(KC 이 너벨라, 양장석 회장)의 2017년 새 모 델로 발탁돼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 향후 뷰티 아이콘으로서 K뷰티의 아름 다움을 중국에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배다해는 화장품 모 델로서 무결점의 깨끗한 피부를 뽐내 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블랙 드레스로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으 며, 웨이브 펌으로 사랑스럽고 고혹적 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배다해가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될
이베이누는 화장품, 건강식품 개발 및 유 통 분야에 수 십 년의 경력을 가진 중국 유통 전문 기업이다. 한국의 우수한 화장 품, 건강식품 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 며 중국 내 화장품 시장에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해당 화장품 관계자는 “배다해의 방송 출연 모습에서 맑고 깨끗한 음색만큼이나 깨끗한 피부도 단연 돋보였다. 평소 피부 미인으로 손꼽히는 배다해와의 모델 체결 은 단순히 전속 모델로서의 활동뿐만 아 니라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 기술력을 바 탕으로 K뷰티의 아름다움을 중국 대륙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다해는 최근 1년 6개월 만에 신 곡 '똑똑똑'을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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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0
코 리 아 월 드 | 61 |
|스타뉴스|
휘트니 휴스턴 로큰롤 명예의전당 멤버 됐다 미국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1963~2012)이 올해 '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15일 미국 CNN 에 따르면 휴스턴은 더 두비 브러더스, 나인 인치 네일스, 더 노토리어스 B.I.G, T-렉스 등과 함께 로 큰롤 명예의 전당 멤버로 선정됐다. 대중음악가의 큰 영예로 통하는 명예의전당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첫 상업 음반을 발매한 지 적어 도 25년이 지나야 한다. 역사학자, 음악협회 회원 등 1000명 이상의 투표로 멤버가 결정된다. 음악가 의 역량, 혁신 등의 요소를 고려한다. 휴스턴은 세계적인 팝의 디바로 손꼽힌다. 그래 미어워드에 33회 노미네이트돼 6차례 수상했다. 이와 함께 빌보드 뮤직어워드 1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22회 등 2010년까지 총 415번의 상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상을 받은 여자가수로 기네스 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마약 중독, 전 남편 바비 브라운과의 이 혼 등을 겪고 침체에 빠지기도 했으며 2012년 세상 을 떠났다. 데뷔 25년 만인 2010년 올림픽공원 체 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이자 마지막 내한공연을 열었다.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휴스턴과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한 동명 영화가 바탕인 뮤지컬이
자 휴스턴의 히트곡을 엮은 라이선스 뮤지컬 '보디 가드' 재연이 선보인다. 이번 '제35회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식은 5월 2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다. HBO가 생중계한다.
'혁오' 드러머 이인우, 투어 불참 밴드 '혁오' 드러머 이인우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21일 소셜 미디어에 "혁오 드러 머 이인우가 심리적 불안증세로 인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충 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며 이 같이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인우는 2월 8, 9일 예정된 서울 공연을 비롯 혁오의 '2020 월드투어 - 사랑으로'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한다. 당사는 앞으로 예정된 혁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우는 혁오 멤버들 과 2014년 EP '20'을 발매했다.
남보원, 폐렴으로 별세 "백남봉과 우정의 라이벌"
코미디언 남보원(84·김덕용)이 별세했다. 남보원은 21일 오후 3시40분께 서울 한남동 순 천향대학교병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유족으 로는 부인 주길자씨와 두 딸이 있다. 고인은 닷새째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떠났다. 이날 한국코미디협회 관 계자는 뉴시스에 "고인이 1년 넘게 감기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며 "올해 초 쓰러져 입원했고 폐렴 으로 악화된 뒤 일어나지 못했다. 삼가 고인의 명 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되며 장
례는 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 는 23일 오전이며, 장지는 경기도 남한산성 부 근 선영이다. 남보원은 1963년 영화인협회가 주최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로 데뷔했 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코미디 계의 대표 주자로 활동했다. 특히 후배 백남봉 (1939~2010)과 함께 '투맨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2010년 백남봉 사망 당시 슬픔을 참지 못했 다. "난 백남봉과 우정의 라이벌"이라면서 "병 문안에 갔을 때 '형님, 내가 완쾌해서 나가면 ' 투맨쇼' 다시 합시다. 나머지 인생은 희생정신 을 배양하며 국민들에게 웃음 줍시다. 평양에 서 못 웃긴 거 대한민국에서 웃깁시다'라고 했 는데 먼저 갔다"며 안타까워했다. "백남봉을 잃으니 한쪽 날개를 잃은 것 같은 기분"이라면서 "하늘나라에 가서 먼저 간 친구 와 선배들을 만나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 다"고 바랐다. 남보원은 평안남도 순천시 출신이다. 실향민 의 아픔을 묘사한 콩트와 사물의 소리를 그대 로 복사해내는 성대모사가 주특기다. 1997년 에는 제4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화관문 화훈장, 2016년에는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성폭행 혐의' 정준영 2심 "구체적 항소이유 달라" 재판연기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1)씨 항소심 재판부가 " 공소사실 행위가 평소하던 방식과 같은 건지, 이것만 문제 되는 건 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는 21일 성폭력 범죄의 처 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와 가수 최종훈씨(30)씨 등 5명의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다 만 재판부는 이날 재판은 차수에 포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씨와 최씨는 이날 수의가 아닌 정장을 입고 법정에 나왔다. 1심 선고 당시 눈물을 보인 정씨와 최 씨는 어두운 표정으로 재판을 지켜봤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향후 절차 진행에 대해 설명하며 몇 가 지 의견을 구했다. 특히 정씨 등이 항소 이유서에 '사실관계 자체 를 부인하고, 성적 관계가 있었다고 해도 형법상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구체적 의견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한 행위들이 정상적인 행위라고 주장하 는 것인지, 피고인들이 다른 여성들과 관계에서도 이같은 행위를 했다는 취지인지 알려달라"며 "또 아니면 평소 하던 방식이란 취 지인지, 비정상적이지만 범죄 정도가 아니라는 취지인지 답변 달 라"고 말했다. 또 심신불능 혹은 항거불능 요건에 대해서 몸이나 신체 반응만 으로 따지는 것인지, 이 외에 의사결정 능력이나 정상적 인식까지 더해 사물 변별 능력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지 항소심에서 판단하 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판부는 1심에서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가 아니라고 판 단된 부분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요건을 갖추지 않고 압수한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달라고 했다. 정씨 등의 항소심 다음 재판은 다음달 4일 오후 4시30분에 진행 될 예정이다. 정씨는 2015~2016년께 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한 것으로 보 이는 성관계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단톡방에 공유한 혐의로 재 판에 넘겨졌다. 또 2016년 3월 대구에서 최씨와 공모해 피해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특수준강간 혐의도 받는다. 최씨는 2016년 1월 강원 홍천에서 피해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와 같은해 3월 대구에서 정씨와 공모해 피해 여성들을 집 단 성폭행한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다. 1심은 "피고인들 나이가 많지 않지만 호기심으로 장난을 쳤 다고하기에는 범행이 너무 중대하고 심각해 엄중처벌이 불가 피하다"며 정씨에게 징역 6년, 최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함께 기소된 클럽 버닝썬 MD(영업직원) 김모씨, 회사원 권모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4년을,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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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 KOREA WORLD
JAN 24, 2020
|책과 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감정 폭력
세상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폭력 이야기
베르너 바르텐스 저/손희주 역 | 걷는나무 | 2019년 09월 26일 | 원서 : EMOTIONALE GEWALT
“나는 오늘도 보이지 않는 폭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문제 중 하나! 독일 최고의 의학박사가 말하는 ‘감정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법 은근한 무시, 깔보는 듯한 발언, 애정 을 볼모로 한 협박 등 수동적 공격의 형태 를 띤 ‘감정 폭력’은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 서 과소평가됐다. 분명한 폭력임에도 불구 하고, 이미 사회적으로 만연하다는 이유 로 별일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많 기 때문이다. 감정 폭력으로 인한 상처는 눈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그 피해를 심 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결과, 피해자 들은 정신적 폭력으로 받은 괴로움을 밖 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온전히 혼자서 감 당하라고 강요받는다. 실제로 피해자들은 ‘데이트 폭력’을 사랑으로, ‘가정 폭력’을
훈육으로, ‘가스라이팅’을 조언으로 생각 한다. 저자는 이 모든 것이 폭력인 줄도 모르 고 살아온 많은 이들에게 이제는 감정 폭 력의 가해자를 구분하고 이에 맞서는 법 을 배워야 할 때라고 경고한다. 그는 하버 드와 옥스퍼드 대학 등 전 세계의 공신력 있는 대학들의 연구 결과를 통해 감정 폭 력의 정의와 가해자의 특징, 눈치채기 어 려운 폭력의 피해 양상, 마지막으로 이를 극복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 를 통해 생생하고 자세하게 풀어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감정 폭력은 발생한다. 직장과 학교, 가정, 혹은 연인 관계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폭력을 막아내 는 일은 너무나 힘들다. 그러나 베르너 바르텐스는 그럼에도 폭 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일이 가능하다 는 것을 책을 통해 보여준다. 저자는 말한 다. “당신에게는 ‘상처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 누구도 당신을 함부로 대하 도록 내버려 두지 마세요. 이제는 당신을 위한다는 달콤한 거짓말로 자존감과 에너 지를 훔쳐 가는 사람들과 현명하게 헤어져 야 할 때입니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인생 문장 100 김종원 저 | 청림Life | 2018년 12월 12일
“똑똑하고, 지혜롭고,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 인문 교육 전문가, 김종원 작가가 부모와 아이에게 전하는 특별한 인문학 수업. 읽고, 쓰고, 말하는 하루 한 줄 인문학 10만 부모가 극찬한 인문 교육의 대가, 김종원 작가의 자녀교육 지혜를 한 권으로 집약한 책. 이제 부모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아이’ ‘시험 1등’이 아니라 ‘자존감 이 높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 법에 대해 고민한다. 부모들의 고민이 예 전보다 더 다양해지고 심화되고 있는 것이 다. 저자 김종원은 이러한 고민들의 해답 이 ‘인문학 교육’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문학을 우리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
법을 수십 년 동안 연구해왔다. 수많은 고전을 분석하고 위인들의 교육 법을 연구하며 저자가 얻은 특별한 자녀 교육법은 바로 ‘하루 한 줄 인문학’이다. 이 책은 아이의 내면의 힘을 탄탄하게 길러줄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의미와 구체적인 방 법을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쉽고 실 용적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인문 학 교육’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장점이다. 하 루 한 줄 인문학 수업은 저자가 직접 쓴 ‘인
생 문장’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쓰고, 느낌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를 통해 아이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음 은 물론, 발표 수업과 논술 시험에서 자신 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고 쓸 수 있는 표 현력 또한 기르게 된다. 아이의 인성과 자 존감, 창의력, 사고력, 자기 주도 학습력 등 마음과 두뇌의 잠재력을 골고루 키워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교육법이 될 것이다.
부자의 프레임 관점을 바꾸면 돈은 저절로 모인다 질 슐레진저 저/박선령 역 | 리더스북 | 2019년 11월 04일
“왜 똑똑한 사람이 돈 앞에서는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할까?” 돈 관리부터 투자, 내 집 마련, 은퇴 플랜까지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2018년 비트코인 사태…… 거 듭된 위기로 천문학적인 손해를 입은 투 자자들의 대다수는 교수, 의사, 은행가, 대 기업 간부 같은 전문직 엘리트들이었다. 아는 것도, 배운 것도 많은 그들은 왜 돈 앞에만 서면 속절없이 ‘마이너스의 손’으 로 돌변하는 걸까? 미국 최고의 경제 전문 가이자 CBS 뉴스 간판 애널리스트인 질 슐레진저의 신작 『부자의 프레임』은 부 를 이루는 요인이 지능이나 학벌, 사회적 지위가 아닌 돈을 바라보는 관점, 즉 ‘프레 임’에 있다는 걸 밝히고 이를 실현할 13가 지 지침을 건넨다.
프레임을 바로세우는 첫걸음은 인지적 편향과 불필요한 감정을 걷어내는 것이 다. 30년간 금융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 를 바탕으로, 저자는 돈 관리의 3가지 선 결 조건과 위험을 분산하는 투자법 등을 전수하며 어떤 함정에도 빠지지 않고 부 를 쟁취하도록 돕는다. 또한 인덱스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분할적립투자(DCA) 처럼 다양한 투자 기법의 장단점을 소개 하며 돈을 벌고 불리는 검증된 선택지를 제시한다. 지난 5~10년 동안의 경제 지표 와 관련 사례 연구를 들어, 안전 자산의 상 징으로 알려진 금 투자의 불편한 진실을 낱낱이 밝히는 대목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장에서는 경제관념부터 소비, 저축, 투자, 내 집 마련, 보험, 은퇴 준비에 이르기까 지, 생애 주기별 우리가 마주할 경제적 문 제에서 최상의 선택을 내리는 비결을 알 려준다. 장 말미에 배치된 별면 부록 [이 것만은 꼭!]에서는 실전에 적용할 수 있 는 팁을 간명하게 정리했다. 우리의 일상 을 관통하는 경제 고민을 짚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자의 프레임』은 자산 관리 전반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게 해준다. 백 만장자까지는 아니라도 돈 걱정 없는 삶 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은 경제적 자유 로 이르는 길을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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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0
코 리 아 월 드 | 63 |
|영화소개|
Dolittle “어떤 위험이 따르더라도 우린 함께 하는 거야”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세상과 단절한 채 동물들과 친구가 되어 살아간다. 어느 날, 여왕에게 알 수 없는 불치병이 생기고 왕국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자, 그의 놀라운 능력만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어진 시간 안에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신비의 섬을 찾아내야만 하고, 두리틀은 친구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닥터 두리틀 (2020)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2020년 대망의 첫 컴백! 2020년을 여는 첫번째 판타지 어드벤 처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 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 는 이야기. 전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최 고의 스타이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 어가 드디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후 처음으로 컴백한다. 10년 이상 ‘아이 언맨’으로 살아온 그의 이후 선택이 모두가 집중된 가운데, 그는 새 작품 으로 <닥터 두리틀>을 선택한 것. 영화 <닥터 두리틀>은 로버트 다 우니 주니어의 컴백 외에도 <어벤져 스> 시리즈에 참여했던 시간부터 오 랫동안 준비했던 작품으로 출연, 제 작에 모두 함께해 화제를 불러 모으 고 있다. 더불어 할리우드 대표 프 로듀서 출신인 아내인 수잔 다우니 및 일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단 이라고 불리는 팀 다우니가 모두 이 작품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어 맨>과 <어벤져스> 시리즈 이후 진정 한 가족과 사랑, 인생을 위한 모험에 대한 의미를 전세계 남녀노소 세대 불문 영화팬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에 함께 여정을 떠나고자 했다. 이에 영화 속에도 로버트 다우니 주 니어가 열연한 닥터 두리틀은 사랑 하는 이를 잃고 세상과 단절한 특별 한 능력의 수의사로 등장, 가족과 친 구,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의미를 놀 라운 모험 속에 담아내도록 노력했다. 실 제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인생의 나 락에서 아내 수잔 다우니를 만나 새롭게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할 리우드를 대표하는 세기의 커플 스토리 로 유명하다. 영화에서도 이들의 자전적 이야기가 투영될 만큼 영화는 남다른 의 미와 재미를 전달한다. 2020년을 여는 가장 즐겁고 행복한 판 타지 어드벤처가 될 <닥터 두리틀>. 당신 도 이제는 모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 간이 찾아왔다. 디즈니 및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단이 선사하는 2020년 첫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닥터 두리틀>이 2020년을 여는 초대형 기대작답게 디즈니를 대표하는 제작진 및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단이
모두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모험의 여정 을 그린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아내인 수잔 다 우니 대표 프로듀서의 남다른 애정이 담 긴 작품으로 이들을 시작으로 디즈니 제 작진들이 모두 합류했다. 프로듀서인 조 로스와 사라 브래드쇼 는 디즈니 영화 중 <말레피센트>시리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시리즈 등을 제 작한 할리우드 및 디즈니 대표 프로듀서 다. 이들과 함께 음악으로는 아카데미 및
골든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대니 엘프만 역시 디즈니 클래식 영화 참여했을 뿐 아 니라 아트디렉터로 이름을 빛낸 윌 쿠브 루흐도 <미녀와 야수>에서 아름다운 프 로덕션을 만든 장본인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스텝들 역시 모두 웰메이드 판타지 어드벤처 작품에 참여한 디즈니 영화 참 여 제작진들이 대거 투입되었다. 영화 < 닥터 두리틀>은 무엇보다도 VFX기술로 동물들을 생생하고도 가장 리얼하게 화 면에 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힘든 관 건이었다. 디즈니 스튜디오에서의 시작 된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진짜보다 더 진 짜 같은 동물들이 구현됐을 뿐 아니라, 그들의 감정, 목소리까지 마치 들리는 듯 한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영화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 리고 디즈니와 동물들을 사랑하는 전세
영화 정보 장르 ㅣ 코미디/가족/판타지 | 미국 시간 ㅣ 101분 감독 ㅣ 스티븐 개건 주연 ㅣ 로버드 다우니 주니어 평점 ㅣ ★★★ 6.8/10
대가 함께할 수 있는 놀랍고도 신비한 모 험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세계 최고의 배우들의 초호화 더빙 라인업 영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하 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닥터 두리틀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지상 최고 의 동물 친구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목소 리는 현존하고 있는 전세계 최고의 탑스 타들이 모두 대거 보이스 더빙에 참여해 일찌감치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고릴라 ‘치치’ 역의 라미 말렉, 개 ‘지프’ 역의 톰 홀랜드, 여우 ‘투투’ 역의 마리옹 꼬띠아 르, 기린 ‘벳시’ 역의 셀레나 고 메즈, 오리 ‘댑댑’ 역의 옥타비아 스펜서, 타조 ‘플림턴’ 역의 쿠마 일 난지아니, 북극곰 ‘요시’의 존 시나, 호랑이 ‘배리’에는 랄프 파 인즈, 앵무새 ‘폴리’는 엠마 톰슨 이, 다람쥐 ‘케빈’ 역에는 크레이 그 로빈슨이 목소리 연기를 맡 아 초호화 더빙 라인업을 완성 했다. 이들의 리스트와 경력은 아카 데미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 다. 영화 관람 시, 이들의 목소리 와 동물들을 비교하면서 듣게 되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치 사 람친구 같은 동물친구들이 펼치 는 언변의 대향연과 각자 갖고 있는 약점은 영화의 또 다른 반 전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실사 배우들도 화려하다. 연기파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이클 쉰, 제시카 버클리가 출연하며 이와 함께 아역 배우로는 신예 해리 콜렛과 카르멜 라니에도 등이 등장한다. 이같이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라이브액션인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 리틀>은 초특급 배우 라인업까지 완벽하 게 완성하였다. 동물과 소통하는 놀라운 능력의 비밀 전세계가 사랑한 슈퍼 히어로 <아이언 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히어 로’ 이후의 첫번째 컴백 프로젝트로 특별 한 능력을 가진 수의사 ‘닥터 두리틀’의 모험으로의 여정을 선택했을 때, 그에 따 라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뿌리를 둔 풍성 한 영감의 스토리로 돌아오겠다 결심했 을 때, 전세계가 모두 주목했다. 그는 다
음 행보로 판타지 어드벤처를 찾는 새로 운 세대의 관객들을 위한 또 하나의 히어 로 캐릭터를 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다. 조 로스와 제프 커센바움 프로듀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프로듀서이자 그의 아내로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제작 파트너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내 수잔 다우니가 운영하는 제작사 ‘팀 다우 니(Team Downey)’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클래식 고전 명작 스토리를 재 해석하는 데에 뛰어난 두 프로듀서의 능 력을 알아보는 디즈니 제작진들을 만나 게 되었다. 이 듀오 프로듀서들은 <이상 한 나라의 앨리스>부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까지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 며 친숙해진 이야기들을 블록 버스터 시 리즈로 재해석해온 대표적인 베테랑들이 기에 이들의 만남은 그야말로 절묘했다. 조 로스와 제프 커센바움 프로듀서는 오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만이 이 뛰어 나고도 복잡한 감성을 터치할 ‘닥터 두리 틀’ 연기를 제대로 해낼 수 있을 거라 확 신했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들과 의사 소통 할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다들 그런 능력을 갖고 싶다고 생 각을 하죠. 하지만 ‘닥터 두리틀’에게는 숨겨진 트라우마도, 유약함도 있죠. 닥터 두리틀의 캐릭터 설정은1920년대에 신문 연재로 시작해 책으로 출간된 휴 로프팅 의 원작 베스트셀러 소설에서 착안한 것 입니다.”라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캐스 팅에 대해 전했다. 더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존경 하는 스티븐 개건 감독은 이 배우만의 독 보적인 인간미와 감성을 중심으로 ‘닥터 두리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한마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의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위한 시나리오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그의 모습을 대비해서 글을 써내려 갔다. “그는 전세계 배우들이 모두 존경하는 배 우예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 캐릭 터를 연기한다면 무척 새로울 거란 느낌 이 들었어요. 제가 시나리오를 쓸 때 제 내면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휴 로프팅의 원작이 주는 느낌과 비슷했어요. 하지만 전 원작에 치우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현 대적인 느낌, 현대적인 정서로 만들고 싶 었어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만남이 스 티븐 개건 감독에게는 결정적인 사건이 되어 그 이후로는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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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 (210)200-9099
탁구회----------------- -(210)316-9279
------------------------ -(210)590-0191
새생명교회------------ -(210)740-9677
------------------------- (210)426-6670
볼링회----------------- -(404)936-9282
순복음 감사교회------- -(210)316-2405
주함께교회------------ -(210)973-2955
킬린상공회------------ -(254)690-3344
순복음새빛교회-------- -(254)628-1116
G5교회---------------- -(254)833-0525
임마누엘기도원-------- -(254)698-1855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예수사랑교회---------- -(254)338-3027
갈릴리감리교회-------- -(254)618-5021
갈멜산기도원---------- -(254)634-7050
한미은혜침례교회----- -(254)680-4691
명성장로교회---------- -(254)554-3332
성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킬린한인침례교회----- -(254)526-8866
성누가연합감리교회--- -(254)526-3993
------------------------ -(254)698-4110
킬린 ▶ 한인단체 킬린한인회------------ -(254)724-4325
코퍼스크리스티
▶ 한인교회
천주교 공소------------ -(361)991-3230 ▶ 한인교회
▶ 한인단체
한인장로교회---------- -(361)356-6418
상공회----------------- -(361)387-4113
한인침례교회---------- -(361)985-2262
코 리 아 월 드 | 65 |
JAN 24, 2020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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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안내 인터넷 www.houstonkyocha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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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가전제품 솔고(Solco)..................... (832)814-1063 ................................................ (713)461-0538 백향목 ............................... (281)777-1079 텔레트론 ......................... (281)495-8999 ▶ 간판 OK Sign & LED........... (713)714-8385 Green LED & Signs.. (281)704-4405 싸인랩................................ (832)524-4658 프로모션 싸인............... (713)783-7878 케이픽스 ......................... (832)606-1029 사인 식스텐 .................. (281)794-0268 배너간판........................... (713)827-0063 ▶ 감시카메라 T4URB전기/IT............. (832)704-6005 CCTV2020....................... (713)553-8499 원터치앤터프라이즈 (713)384-3000 IP카메라........................... (713)815-8208 ▶ 건강식품 정관장(H-mart옆)..... (832)358-3333 솔고(Solco)...................... (832)814-1063 ................................................ (713)461-0538 이브핑크 건강식품.... (832)283-7724 고려홍삼센터................ (713)973-6060 오로니아 건강식품.... (713)815-8208 ▶ 건축/페인트
S.S Construction......... (832)798-5799 KT건축.............................. (832)468-8176 휴스턴 제이콥 홈 인스팩션 ................................................ (281)748-0566
▶ 꽃집 Jenny's Flower............. (832)294-3251 꽃봉오리꽃집................ (713)206-8699 메리루스꽃집................ (281)481-6133 비전건축........................... (832)573-9311 JDDA Group................... (281)233-7624 Y2건축............................... (713)688-5501 그린건축........................... (832)798-5799 IBS Creation(lee's construction) ................................................ (346)666-8411 정목수................................ (832)689-4339 Stone Construction... (713)204-3310 루핑&싸이딩................. (832)202-8432 Lee's건축.......................... (713)206-8233 Sycon건축....................... (281)690-0558 포시즌건축...................... (832)275-6695 우경아건축설계........... ( 8 3 2 ) 2 2 8 1 2 8 이상호설계...................... (281)933-4079 페인팅전문...................... (832)334-2881 레인보우 페인팅......... (713)898-5445 SK페인트.......................... (832)622-1969 하우스닥터...................... (832)407-3999 한국건축........................... (832)473-7427 럭키건축........................... (832)908-2073 Jaykay Service.............. (713)922-7327 J3 Construction............ (281)408-0180 프라임건축...................... (832)279-2624 서울건축........................... (713)391-7625 JW건축............................... (832)334-2881 HUZZ.................................. (713)726-4842 Good Handy Man....... (713)992-2064 LEE HAM 리모델링. (571)282-7406
▶ 골프레슨 김정연골프레슨........... (832)646-8366 김지훈골프레슨........... (713)384-6223 류천석골프레슨........... (713)679-1806 수퍼골프연습................ (281)579-0002
▶ 공구 엠파이어툴...................... (713)957-8665
▶ 냉동/에어콘 김태석냉동/히팅......... (832)661-8939 심에어컨/냉동.............. (281)630-4492 최환에어콘...................... (281)235-4702
▶ 공인회계사 권선정 회계사............... (713)465-3858 곽경원 공인회계사/연방세무사 ................................................ (713)702-6012 이부령 공인회계사.... (281)213-8386 JOSH ROH 회계사..... (832)633-8319 현용식 공인회계사.... (713)465-8099
▶ 골프코스 메모리얼파크골프클럽 ................................................ (713)862-4033 배틀그라운드골프클럽 ................................................ (281)478-4653 블랙호스 골프클럽.... (281)304-1747 사우스윅 골프클럽.... (713)436-9999 허먼파크 골프코스.... (713)526-0077 샵스타운 골프코스.... (713)988-2099 휴스턴내셔날 골프.... (281)304-1400 팀버크릭 골프코스.... (281)993-1140 저지 메도우 골프코스 (713)896-0900 클리어크릭 골프코스 (713)738-8000 블록 파크 골프코스.. (281)458-1350 투어18................................ (281)540-1818 싱코랜치 골프코스.... (281)395-4653 허먼파크 골프코스.... (713)526-0077 사이프레스 레이크 .. (281)304-8515 롱우드 골프클럽......... (713)988-2099 피어랜드 골프클럽.... (713)773-9603 퀴엘벨리 골프클럽.... (281)403-5910 메도우브룩 골프클럽 (281)693-4653
▶ 노래방/룸싸롱 SOHO 바&노래방....... (281)888-5240 프랜즈 노래방............... (832)898-8985 띵가띵가 노래방......... (713)464-0992 질러 노래방.................... (713)722-7111
S가라오케........................ (832)298-5031 한강...................................... (832)620-3754 만남...................................... (713)647-7480 야망소주방...................... (832)620-3754 약속...................................... (713)464-1816 K-POP노래방............... (281)206-7765 ▶ 당구장 K-당구장......................... (713)997-0920 포인트 당구장............... (832)755-2785 ▶ 떡집
두산떡집........................... (713)973-1066 ................................................ (713)628-6694 공주떡집........................... (713)935-9500 ▶ 동물 애견미용/병원 Box Tail 출장 애견미용 ................................................ (713)899-2432 Pee-A-Boo 구루밍... (832)770-4951 해피테일 구루밍......... (281)574-4314 싱코 동물병원............... (281)395-4700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 (281)531-9095 ▶ 리커스토어 진로 텍사스총판......... (713)952-3880 COAM Beverage......... (713)679-4780 USA #2 리커스토어 (713)932-9280 ▶ 마사지/스킨케어 Glo Laser&Med Spa. (713)581-8815 김선재 치료 마사지.. (713)269-5887 Ki's 경락............................ (832)526-667제 니스킨케어...................... (713)932-1602 조이 마사지.................... (281)912-4889 Hollywood Medspa... (713)562-7749 ▶ 미용실/이발 뷰티플 헤어&토탈..... (832)993-2188 해나김 토탈뷰티......... (713)598-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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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서계훈 변호사............... (713)623-0600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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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 (713)467-0998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비디오 K 비디오........................... (713)973-6060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솔고 solco........................ (832)814-1063 ................................................ (713)461-0538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HoustonKyocharo.com ▶ 식당 -한식
올리브치킨...................... (832-321-5364) 본스치킨........................... (832)575-8077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575-8077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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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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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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