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9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Page 1

통권 1081호 DEC 30 2022 | www.Koreaworld.us | Tel.(713)827-0063 | withkoreaworld@gmail.com |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 2 | KOREA WORLD DEC 30, 2022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3 |
| 4 | KOREA WORLD DEC 30, 2022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5 |
| 6 | KOREA WORLD DEC 30, 2022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7 |
| 8 | KOREA WORLD DEC 30, 2022

‘사고팔기’, ‘자동차매매’, ‘구인구직’, 등의 컨텐츠를 통해 보 다 쉽게 한인동포들이 생활물물 등을 매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자유 게시판’, ‘만남/모임’ 같은 방을 개설 해 한인동포들의 외로움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미주 지역

Town 타운뉴스 Page 9 | DEC 30, 2022 33대 휴스턴 한인회장 윤건치 회장 취임 30여년만에 실시 된 한인회장 경선에서 승리한 윤건치 회장이 2022년 1월1일 33 대 휴스턴 한인회장으로 취임했다. 윤건치 회장단으로 출발한 33대 휴스턴 한인회 는 화목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기여, 주류 네트워크 확대를 슬로건으로 활동을 시작 했다. 33대 휴스턴한인회는 텍사스 기술대학교 직업 훈련 프로그램, 뛰어난 시민상 헌 정식 개최(수상자 이희신 여사), 한인회관 도서관 명명식(하인태 도서관), 코로나 백 신 접종 서비스 제공 및 대한민국 국경일 기념식 개최 등 활동을 이어 갔고, 우리훈 또스, 향군, 평통 등 휴스턴 한인단체 활동을 지원하며 한인커뮤니티 행사를 지원, 경찰 간담회, 성범죄 감담회 등을 개최하며 타운 내 범죄 예방에도 앞장 섰다. 타운 노린 강도, 성범죄, 토네이도 피해 2월 초부터 3월까지 한인업소를 노린 강도 행각에 한인타운이 범죄 예방에 힘을 모았다. 세탁소, 한인레스토랑 등 롱포인트 인근에 위치한 한인타운 수곳이 기간 내 강도 피해를 당했다. 한인마트 주차장 강도, 한인 교회 주차장 내 총격사건까지 한 인들의 피해가 이어지자 한인회도 나섰다. 휴스턴 한인회는 2월역 시의원, 경찰국 경찰들과 치안과 범죄 신고, 예방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고, 커뮤니티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도움 요청에 즉각 대응 해 줄 것을 약속했다. 한인 타운 내 성범죄 관련 의혹도 판결을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사건 발생 당시 피해자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덮어둔 일이 화근이 되어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 가 거짓 주장을 하는 것이라는 소문까지 무성했지만 최근 재판부는 해당 사건에 대 해 성범죄 사실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1월에는 토네이도 안전지대로 불렸던 휴스턴에 토네이도가 발생, 한인 비즈니스 가 다수 입주해 있는 상가빌딩에 직격탄을 가하며 충격을 줬다. 이곳에 입주한 한인 업소만 최소 10곳(피해 한인업소: 한인교회 1곳, 포워딩 회사 3곳, 무역회사 1곳, 권 철희 합동법률사무소, 홍순오 보험, 곽경원 CPA, 키스경락테라피, 코리아월드 등) 으로 토네이도 피해로 인해 사무실을 이전하거나 영업을 중단하는 피해를 입었다. 통합 교차로 온라인 플랫폼 확대 팬데믹 이후 더욱 확대 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시대를 맞아 카카오톡 채널 구 독, 미주교차로 통합 사이트가 한인사회에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코리아월드 카카 오톡 채널을 구독자 2천명을 넘어 섰고, 미주 교차로 통합사이트(https://www. kyocharohouston.com/)는 일일 접속자가 8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코리아월드 카 카오톡 채널은 구독자, 구독율 수치가 미주 뿐 아니라 재외동포 언론사 가운데 선두 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미주교차로 통합사이트도 선두 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통합 이후 접속자는 50만을 이미 넘어 섰다. 휴스턴에 서 만날 수 있는 교차로휴스턴 생활정보 신문은 텍사스를 비롯해 미주 전역에서
행 되고 있는 신문으로,
통합 사이트는 이러한 효과를 배가 시키며 모든 생 활정보의 확산을 크게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주 한류팬 2천만명, 영화, 드라마 한류열풍 계속 2022년 3월 보고 된 지구촌 한류 현황에 따르면 세계 한류 팬 수는 1억 5,660만명, 이 가운데 수치로 잡힌 미국내 한류 팬은 1,669만2,272명으로 2천만명 이상의 한류 팬이 추정 된다. 최근 급등한 미주지역 한류팬은 2020년까지 6~700만명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다가 최근 1년 사이 놀랍게 급증한 통계 결과다. 이 같은 추이는 미국 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실제로 체감하며 높아진 한국의 위상과 코리아 브랜드 파워, K열풍을 실감하고 있다. 휴스턴 한인동포들도 비즈니스 현장에서, 유학생들은 학 교에서 한류열풍을 실감하며
인스타그램에 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년간 휴스턴 영화관에서 찾아 보기 어려웠던 한국영화 상 영도 올해 크게 증가했다. 한산, 외계인, 비상선언, 헤어질 결심 등 한국 영화 상영이 재개 되었고, OTT 플랫폼에서 전세계로 퍼져 나가는 한국드라마의 인기도 미주 내 한류팬 증가에 한 몫하고 있다. 평통, 미주 청년 컨퍼런스 휴스턴 개최 2022년 휴스턴 한인타운
긍정적 효과를 직접 느끼고 있다. 2012년 창설 된 휴 스턴대학교 Hallyu club at UH 동아리도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10대 뉴스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11 |
| 12 | KOREA WORLD DEC 30, 2022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13 |
| 14 | KOREA WORLD DEC 30, 2022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15 |
| 16 | KOREA WORLD DEC 30, 2022

얼굴 주름을 얻는데 평생이 걸렸습니다

이탈리아 영화배우 안나 마냐니가 늙어서 사 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전에 그녀는 걱정 스러운 얼굴로 사진사에게 조용히 이렇게 부탁 했습니다. “사진사 양반, 절대 내 주름살을 수정 하지 마세요” 사진사가 그 이유를 묻자, 안나 마 니아가 이렇게 대답을 했습 니다. “그걸 얻는데 평생 이 걸렸거든요.” 나는 그녀 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삶을 떠올렸습니다. 그리 고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

다. 내가 만난 꿈을 이룬 사 람들은 모두 자신의 나이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주름이 든, 상처든, 흰머리든 그 모 든 것에 자신이 치열하게 꿈꿔온 모든 기록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꿈을 가 진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꿈을 가지지 않는 사람의 인생은 운동을 하지 않는 운전수와 같습니다.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기억 하세요. 꿈은 ‘명사’ 가 아니라, 당신의 인생을 움 직이는 ‘동사’라는 사실을. 비가 오지 않는 곳엔 무지개가 뜨지 않습니다. 당신의 삶에 왜 무지개 가 뜨지 않는지 불평하지 마세요. 무지개를 얻기 위해선 먼저 비를 맞고 견디는 혹독한 시간이 필 요합니다. 눈물이 없는 눈엔, 결코 무지개가 뜨 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멈춰도 꿈만 멈추지 않는다면, 당신은 쓰러져도 쓰러진 게 아닙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린 수많은 사람을 만난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오래 오래 만나는 사람도 있고 평생 만나며 사는 사람도 있다. 만나면 좋 은 사람도 있고 싫은 사람도 있다. 감당 못할 사 람도 있고, 편안한 사람도 있다. 도와 줄 사람도 있고, 도움을 받을 사람도 있다. 인생은 좋고 편 안한 사람만 만나는 것이 아니고 내가 감당 못할 사람도 만나더라.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바람도 담아두면 나를 흔들 때가 있고, 햇살도 담 아 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 때가 있다. 아무리 영 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예 쁜 사랑도 지나고 나면 상처가 되니, 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마음에 가두지 마라. 출렁이는 것은 반짝이 면서 흐르게 놔둬라. 물도 가

넘칠 때가 있고, 빗물

가두면 소리 내어 넘칠 때

있다. 아무리 좋은 노래

혼자서 부르면 눈물이 되

아무리 향기 나는 꽃밭도

나면 아픔이 되니 출

피게 놔둬라. 세상

값진 것은 사랑을 나

알고 베풀 줄 아는 넉

꽃은 바

흔들리면서 핀다. 얼굴

주름이 생기고 나이가 들

살아보니 내 것은 없고,

남은 빚쟁이처럼 되게

처량하다. 내 것이라

없으니 잃을 것도 숨길 것

없다. 병(病)없이 탈없이 살아도 길어야 십 년이다. 인연을 버리는 건 모두를 버리는 것이다…! 입구가 좁은 병엔 물을 따르기 힘 들 듯 마음이 좁은 사람에겐 정을 주기도 힘들다. 죽 지 못해 살아도 죽고, 죽지 않으려 살아도 결국엔 죽 는다. 굳이 죽으려고, 살려고 아둥바둥 애쓰지 마라. 개인주의가 만연한 서양에서도 개인의 가치는 국가 차원에서 보장하고 있다. 인간의 가치는 무엇으로도 평가할 수 없는 것이다. 얼굴 주름을 얻는데 평생이 걸렸습니다.

눈물 없는 눈에는 무지개가 뜨지 않듯이 개인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우리 자신이 기필코 지켜야 할 가치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인간은 동물과는 달리 앞을 내다보며 산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위 험하다지만 불가피한 일이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지나온 과거를 고맙게 생각하고 이는 자신을 보호하

록 사랑을 외치는 진실의 알맹이가 없음을 말해 주고 있는 것과 같이, 얼굴의 주름은 삶의 무게의 값어치를 지냈을 때만 해당되는 것이다. 그 감정 은 순리에 의해서 풀 수 있는 자신만이 생각할 수 있는 자체 검정의, 결과를, 사진자의 조작으로 풀 어지는 것이 아닐 것이며 침묵하여도 이해할 줄 아는 철학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하 루하루에 만족하며 사는 동물과는 달리 앞을 내 다보고 사는 인간이기 때문에 이는 자신을 보호 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능이라 하겠다. 내면 보다 외모에 더 집착하는 삶은 알맹이보다 포장지가 비싼 물건과 같다. 얼굴에 주름이 생기 고 나이가 들면 살아보니 내 것은 없고 빚만 남은 빚쟁이처럼 주름살만 더 깊게 패였으니 서럽고 처량하기만 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 갑니다. 그 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 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 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생 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 없이 합니다. 임인년이 하루 남았습니다. 잘 들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계묘년에는 항상 건강 들 하시고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같이하시기를 기 원합니다…. <2022년 12월 30일 <최수철 올림>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17 | Column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두면
고,
시들고
렁이면서
에 가장
넉한
람에
면,
마음이랍니다.
빚만
서럽고
연한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 위한 자연스러운 행위로 볼 수 있으며 지극히 당
인간의 본능이라 하겠다. 사랑이 없는 곳일수

따르면 텍사스 인구는 2,955 만8,864명에서 3,002만9,572명으로 1년간 47만708 명(1.6%) 증가하며 처음으로 3천만 인구를 돌파 했 다. 텍사스주와 함께 네바다, 워싱턴, 플로리다, 알 래스카, 사우스 다코타, 와이오밍, 테네시 주 등도 주 소득세가 없이 타주에서의 인구 유입이 늘고 있 다. 캘리포니아 인구는 3,902만9,342명으로 1년 전 인 2021년 7월 1일의 3,914만2,991명과 비교해 1년 간 11만3,649명(0.3%) 감소, 뉴욕주 역시 인구가 1,985만7,492명에서 1,967만7,151명으로 감소했다. 최악의크리스마스,사우스웨스트5,500편취소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27일까지 사우스웨스트 항 공 5500여편이 취소 됐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대규모 결항으로 인한 항공대란이 지속되자 연방 교통 당국과 바이든 대통령도 항공사에 책임을 묻 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연방 교통부는 27일 결항 및 지연 사태 연장의 주범으로 몰린 사우스웨

엘리엇 하씨가 인앤아웃에서 먹방 영상을 찍는 데 “한국인이냐? 일본인이냐?”라고 묻더니 한국인 이라는 답변에 "김정은 남자친구냐", "김정은과 관 계를 가졌냐" 등 막말과 욕설을 비하 발언과 함께 쏟

아 냈다.아린 김씨는 영상을 틱톡 사이트에 게재했 고, 이 영상을 본 산라몬 경찰국은 은색 머스탱 차량 에 탑승한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수사를 시작했 다. 산라몬 경찰은 사건 발생 2일 후 콜로라도 덴버 출신의 용의자(Jordan Douglas Krah, 40세/사진)를 찾아내 증오범죄 혐의로 전격 체포했다. 용의자는 증오범죄 혐의 2건으로 마티네즈 구치소에 수감됐 다.

눈폭풍에 오도가도 못하게 됐다. 이들은 이웃 주택 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는데 마침 한국 음식에 관심 이 많았던 집주인 부부가 반갑게 맞아들여 이틀 밤 을 함께 보낸 따듯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인 관광객들은 워싱턴 DC를 출발해 나이아가라 폭 포를 구경하러

집주인 알렉산더 캄파냐는 23일 오후 2시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가 경험 한 최악의 눈보라 속에서 오늘 누군가 광적으로 문 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 부부는 10명 의 관광객을 집안에 들여 소파를 내줬다. 침낭들도 내주고 에어 매트레스, 남는 침실도 기꺼이 제공했 다. 캄파냐는 한사코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다 시 길을 떠나겠다는 관광객들에게 “버팔로 사람으 로서 이번 폭풍설은 차원이 다르다. 폭풍설 중에서 도 다스 베이더“라고 말하며 말렸다는 것이다. 더욱 흥미로운 일은 캄파냐 부부는 평소 한국음식을 조리 할 수 있는 재료들을 집안에 갖추고 있어 느닷없이 12명으로 불어난 식구들이 이틀을 먹기에 충분했다. 간장, 고추가루, 참기름까지 두루 갖추고 있었다. 집 주인 부부는 제육볶음, 닭볶음탕 등 평소 배우고 싶 었던 한국음식 조리법을 제대로 공부했다며 무척 즐 거워했다.

보조금 혼란 속 전기차 언제 사야 하나 인플레이션감축법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 수혜 대상 차량 및 자격이

| 18 | KOREA WORLD DEC 30, 2022
가던 길이었다. 눈폭풍에 갇히자 처 음에 두 남성은 밴 주위의 눈덩이를 치우려고 삽을 빌리려 했다. 그런데 너무도 친절한 집주인들은 뜻 밖에 나타난 한국인 관광객들을 집안으로 피신 시켰 고, 이틀간 머물게 했다.
하지 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이런일 금주의 텍사스 인구 47만명 증가, 3천만 돌파 최근 10년간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텍사스가 2022년도 47만 708명의 인구 증가를 보이며 미국에 서 가장 많은 인구가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최 근 연방 센서스 자료에
속에 27 일 결항 현황은 전체 결항 2,890편 중 87.2%가 사우 스웨스크 항공편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최악의 폭풍이 지나간 후에도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문제는 눈덩이처럼 커져 있다”고 지적했다. 한인 대학생에게 인종차별 용의자 체포 샌프란시스코 인근 인앤아웃 매장에서 틱톡 영상 을 찍고 있던 한인 커플에게 인종차별 폭언·욕설 공 격을 했던 용의자가 26일 경찰에 체포됐다.용의자는 한인 여성 아린 김(Arine Kim)씨와 그녀의 남자 친 구
변경된다.
스트 항공에 대한 조사 방침을 밝혔다. 겨울폭풍으 로 인한 무더기 결항과 기연으로 항공 대란
눈폭풍에 갇힌 한국인 머물게 한
손길
따뜻한
지난 23일 뉴욕주 버팔로 근처를 여행하던 한국 인 관광객 9명을 포함해 10명이 탑승한 밴 승합차가

고객과 말 다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이름이 밝 혀지지 않은 이 고객은 남성 5명과 함께 카시야스의 가게에 나타났고 수리비 내는 것을 거부했다고 알 려졌다. 논쟁이 가열되자 카시야스는 고객에게 그냥 트럭을 가지고 가라고 말했지만 상황은 더욱더 난폭 해졌다. 샌디 카시야스는 "루이스가 도망가기 시작 했다"며 "그는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도망갔다. 하지 만 그들이 결국 루이스를 따라잡았고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머리에 총을 쐈다. 그들은 루이스의 무릎

을 꿇리고 머리에 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녀는 루 이스가 총을 든 사람들에게 "가정이 있다. 원하는 건 무엇이든 가져가라"며 살려달라고 간청했지만 그들 은 그가 애원하는 것을 무시했다고 덧붙였다. 카시 야스는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는 아

박쥐떼가 한파를 이기지 못하고 저체온증으로 대 거 기절했다. 휴스턴 휴메인(Houston Humane)은 브라질자유꼬리박쥐 1,500마리가 이번 겨울폭풍 속 에 저체온증에 의한 쇼크 상태로 기절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스턴 휴메인은 지난 22일부터 휴스턴의 피어랜드와 박쥐 명소로 알려진 와프 교량(Waugh Bridge Colony)에서 땅에 떨어진 박쥐 1500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휴스턴 휴메인의 박쥐 전문가 메리 워릭(Mary Warwick) 박사는 "텍사스주 기온 이 영하 6~8℃까지 떨어지자 박쥐들이 저체온증으 로 기절해 약 4.5~9m 높이에서 추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단체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쥐는 몸집 이 작고 체지방이 적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방치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조된 박 쥐 중 100여 마리는 끝내 사망했지만, 대부분 회복 세를 보여 28일에 700마리를 우선 방사할 예정이다. 워릭은 "겨울철마다 저체온증을 겪는 박쥐를 구조 했지만, 올해처럼 많은 박쥐들이 동시에 기절한 것 은 드문 일이다"라고 말했다.

명문대출신·재산·동성애,연방의원모든게거짓

명문대 출신의 학력에 활발한 시민단체 활동, 벌어 들인 재산, 동성애자라는 성 정체성. 그 모든 게 가 짜였다. 심지어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고 한 말도 가짜였다.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27일 화려한 학

력·경력과 소수자 정체성을 내세워 미국 연방 하원 의원으로 당선된 조지 샌토스가 거짓 이력이 들통나 궁지에 몰리자 거짓말을 일부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샌토스가 그간 내세웠던 이력들은 거짓말 일색이다. 그는 구체적 연도와 직급까지 적시하면서 유명 금융 기업인 씨티그룹, 골드만삭스에서 일했다고 주장해 왔다. 민주당 측은 샌토스가 의원직을 수행할 자격 이 없다며 중대한 윤리 위반에 따른 조사와 징계 등 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내년 1월 3일 미국 연방하원의 다수당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공화 당의 지도부는 징계 추진에 미온적이다.

미국-한국 노선 비행기 사고 속출

24일 LA국제공항에서 한국 인천공항으로 출발 예 정이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공항에서 탑승교와 부딛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 만 이 사고로 승객 310여명이 15시간 이상 공항에 발이 묶이는 등의 불편을 겪어야 했다. 아시아나 항 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LA-인천행 A350여객기 는 지난 24일 오후 8시50분 출발 준비를 위해 게이 트로 토잉 완료 후 탑승교 접현 중 탑승교 하부가 엔 진과 충돌했다. 22일엔 시애틀 국제공항을 떠나 인 천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에 이상이 발생해 여객기에 타고 있던 210여명이 여행 일정에 피해를 받았다. 여객기는 엔진 1개만 가동한 채 가까스로 인천공항에 착륙한것으로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19 |
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저런일 만 재무부가 관련 세부 규정 발표를 내년 3월로 연 기함에 따라 정확한 기준과 조건이 불투명해 소비 자들의 혼선을 가중하고 있다. 이전에는 수혜 대상 을 제조업체별 전기차(EV)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 20만 대까지로 제한했었으나 내달 1일부터 는 구매자 소득, 차량 가격으로 제한한다. 이에 따 라 현재 세금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모델이라도 조건이 맞으면 내달부터 공제를 받을 수 있을 전망 이다. 전기차 구매자의 개인당 연 소득은 15만 달러 이하,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 22만5000달러, 공동 명의는 30만 달러까지만 해당하며 차량 가격은 5만 5000달러 미만의 자동차와 8만 달러 미만의 트럭 및 SUV에만 적용된다. 세금 공제는 2023년 소득세 신 고 시 크레딧으로 환급되고 2024년부터는 구매 시 차량 가격에서 바로 공제 될 예정이다. 500달러 수리비 시비, 총격 당한 정비사 사망 휴스턴 북부지역의 자동차 정비소에서 정비사가 500달러 수리비를 두고 고객과 다투다가 처형식으 로 총살 당했다고 27일 알려졌다.피해자 루이스 마 누엘 카시야스는 지난 23일 오후, 주차장에서 총상 을 입은 채 발견됐다. 루이스의 여자 형제 샌디 카시 야스는 목격자들로부터 그가 트럭을 맡긴
전해졌다.
내와
휴스턴 박쥐 1,500마리 한파로
2살, 3살
두 딸을 남기고 떠났다.
기절

부왕의 업적을

오래 전에 Brave Heart라는 영화가 있었다. 잉 글랜드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려는 스코틀랜드의 눈물겨운 독립 투쟁을 그린 영화. 멜 깁슨이 얼굴 에 스코틀랜드 국기를 그리고 독립투사 윌리엄 윌 리스로 분장한다. 윌리스는 스털링 전투에서 잉글 랜드를 물리치고 스코틀랜드의 또 다른 지도자로 후에 왕이 되는 로버트 브루스와 함께 잉글랜드의 요크 요새까지 진격하기도.

이미 늙은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 전쟁보다 는 미인계를 써서, 아니면 귀족들을 뇌물로 포섭 해서 협상으로 마무리하려 한다. 미인계의 떡밥은 황태자비 이사벨라, 황홀하게 아름다운 소피 마르 소가 맡았는데 후에 적장인 윌리스를 마음에 품게 된다. 뭐, 영화니까. 마침 스코틀랜드의 왕좌가 비 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귀족들은 저마다 그 자리 에 앉고 싶어 에드워드 1세에게 무릎을 꿇고 충성 을 맹세하며 착착 넘어오고. 그 중의 하나가 리처드 부르스. 그는 스코틀랜 드를 사랑하는 애국자지만 친잉글랜드 성향인 아 버지의 설득에 마지못해 무릎을 꿇었다. 그같은 사정을 잘 아는 윌리스는 로버트를 만나기 위해 나갔다가 로버트의 아버지가 보낸 자들에게 잡혀 서 런던으로 끌려가게 된다.

런던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윌리스. 형이 집행되 기 직전, 네가 만일 지금이라도 잉글랜드의 자비 를 구한다면 고통없이 보낼 것이고 끝까지 반항 한다면 능지처참을 당할 것이라는, 선택의 여지를

통째로 말아먹은 에드워드 2세 <영국 14>

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자유를 위한 것이다’라는 아 브로스 선언문 (Declaration of Arbroath)에서 인용된 듯.

의회를 존중하면서도 왕권도 강화시키고 스코틀랜 드를 속국으로 만든 에드워드 1세가 1307년에 죽자 그

의 넷째 아들 에드워드 2세가 등극한다.

서열을 제칠만큼 뛰어나서가 아니라 형들

이 채 열살도 되기 전에 모두 요절했기 때 문이다. 기골이 장대한 아버지를 닮아 허 우대는 멀쩡한데 늦둥이로 태어나서인지 그 인기없던 존왕과 암군 1호의 자리를 다툴 만큼 그의 정치 능력은 여~엉, 아니 올시다 였다. 아버지가 힘들게 일으켜 세 운 업적을 통째로 말아먹고 끝내는 대군 을 가지고도 스코틀랜드에게 참패, 왕위 에서 쫓겨나 옥중에서 타살된다.

그렇다고 그가 나약한 찌질이는 아니다. 큰 키를 자 랑하는 건장한 체구에 잘 생긴 미남형이다. 단 군왕의 기질을 갖고 태어나지 못했을 뿐이지. 승마를 좋아해 서 마상창시합도 즐겼고 계급을 초월하여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특히 시와 연극 을 좋아해서 음유시인들과도 잘 어울렸다. 이러한 성 격 탓인지 야사에서는 그는 동성연애자로 낙인 찍힌 다.

그가 왕위에 오르자 어려서부터 단짝 친구였던 피 에르 가베스턴을 기용, 콘웰 백작으로 임명했다. 그가 현명한 신하였다면 상황은 달라졌겠지만 불행히도 그 는 그의 능력을 자신의 권력욕을 채우는데 쓴 간신이 었다. 왕의 총애를 믿고 오만방자하여 귀족들의 불만 을 부추겼다. 그리고 야사에서는 그를 왕의 동성애 파 트너로 규정한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에서는 화가 난 아버지가 가베스턴을 창문 밖으로 던져버리는 장면으 로 연출되었고. 세익스피어와 동시대 극작가인 크리 스토퍼 말로우는 그의 작품 <에드워드 2세>에서 에드 워드와 가베스턴을 흥미를 자극하는 주제로 삼았다.

그간 에드워드 1세의 기세에 눌려 불만을 표출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삭히던 귀족들. 그가 죽자 이 때다 싶 어 의회와 손을 잡고 들고 일어나 가베스턴을 추방해 버린다. 의회는 내침김에 한발자국 더 나아가 왕의 인 사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했고 왕의 부 름으로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온 가베스턴을 국왕의 결 재나 재판도 없이 참수형에 처해버린다.

스코틀랜드의

랜드의 인정은 받지 못한 채 왕위에 올라 리처드 1세 가 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런데 그 다음 세대 이야 기를 다룬 영화가 또 있다. <아웃로 왕 Outlaw King> 이라고, 스코틀랜드의 왕이 된 리처드 1세가 세력을 키 워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2세를 골탕먹이는 내용을 담 은 영화다. 감독도 르고 주연 배우들도 다른데 두 영화 의 시대적 배경이 절묘하게 연결되는 영화들이다. 아 직 잉글랜드가 인정하지 않은 왕이기 때문에 무법자 (outlaw)라는 제목이 붙여진 이 영화는

브리이브 하트 보다 훨씬 역사적 고증에 충실한 내용으로 스코틀랜드 의 승리를 그리고 있다. ㅣ문화칼럼ㅣ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칼럼|

윌리스가 죽은 후 그를 따르던 자들을 규합, 세 력을 키운 로버트 1세가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2세 와 베넉번에서 전면전을 벌인다. 이 때 잉글랜드 의 병력은 1만 3천명으로 기사들로 이뤄진 기병 2 천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보병과 장궁병이었다. 이에 비해 스코틀랜드의 병력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6천명. 그 중에서 기병은 500명에 불과했 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방어 내지 현상 유지에 목 적을 둔 전투였다.

방어를 위한 스코틀랜드의 전술은 쉴트론. 보 병들이 약 12피트나 되는 긴 창을 갖고 밀집해서 정열하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고슴도치같 은 형상으로 철통 방위를 하는 것. 그리고 지형을 이용, 기병을 이용한 빠른 돌파라는 적의 전략을 무력화시켰다.

| 20 | KOREA WORLD DEC 30, 2022
이 와중에 잉글랜드의 선발대 지휘관인 험프리 드 보헌의 어린 조카 헨리는 전장의 혼란 속에서 적장 리처드 1세를 발견한다. 그는 치기어린 공명 심에 앞뒤 생각해 보지도 않고 단신으로 돌격, 창 을 던졌다. 노련한 리처드 1세는 창을 피하며 다 가와 도끼를 휘둘러 그 자리에서 목을 베어버린 다. 이것을 본 스코틀랜드의 군사들은 사기 충천, 전승하여 독립을 다지고 에드워드 2세는 자신의 무능만 입증한 채 겨우 목숨만 부지하고 귀국한 다.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준다. 이에 대한 윌리스의 대답은 유언처럼 외친 외마 디 <자유>였다. ‘우리의 싸움은 영광이나 부, 또는 명예
영화
브레이브 하트는
리처드가 잉글

규모를 확대 해 1인당 장학금을 1천달러에서 1천5백달 러로 증액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휴스턴 동창회 장학사업은 휴스턴 한인사회에 가장 대표적인 장학사업 중 하나로 1990 년도 제1회 장학생 배출을 시작으로 올 해까지 32년간 장학 사업을 이어 왔다. 장학 대상자들은 후원자들의 규모에 따 라 매년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최 근 10여년간 동안에는 매년 10여명 이 상, 2022년에는 1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 다.

올해 선발한 11개 장학 부문은 후원자 동문들의 이름을 딴 △김동수/진기주 2 개부문 아카데믹 장학금 △조시호 리더 십장학금, △유정자 음악/순수미술 장학 금, △임성주 기념장학금(영어분야 우수

학생), △이진현 장학금(특별활동과 가 정상황 참작), △휴스턴진수회(조선해양 공학과 동창회) 장학금(과학/엔지니어링 전공 예정 성적우수자), △이호성 아카 데믹 장학금(엔지니어, 바이오 사이언스 전공 예정 성적우수자), △최인섭 장학 금(2개부분)(장애인 또는 그 자녀, 의대 및 약대 진학 예정 성적우수자)등이 있 었다. 6년간 회장직을 지낸 33대 구자동 회 장은 “3년만에 모두 함께 모여 기쁘다. 조시호 선배님 산수연을 겸해 연말파티 를 함께 열어 기쁘다. 그 동안 감사 드린 다. 2019년 연말 이후 특별한 활동은 없 었지만 비대면으로 장학사업은 계속 해 왔다. 동문들, 특히 장학위원분들께 깊 은 감사를 전한다”며 장학위원들에게 선 물을 증정했다. <편집국>

잠정 폐쇄 된 노인회관을 찾은 한 인노인들의 기다림이 어느때 보다 컸고, 올초 문을 열자마자 건강한 모습으로 회 원들이 하나 둘씩 회관을 다시 찾기 시 작했다. 한인 노인들의 안식처이자 교제 의 장인 노인회관은 휴스턴 한인노인들 의 외로움을 달래는 정겨운 곳으로 이용 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도 했고, 독감 예방 접종 등 의료서비스 도 제공 된다. 탁구장에서는 체력 단련 을 하기도 한다. 예년만큼 활발한 활동 을 모두 다 재개 할 수는 없었지만 올해 다시 문을 열게 된 것 만으로도 회원들 은 크게 반긴다. 이흥재 노인회장은 이

| 22 | KOREA WORLD DEC 30, 2022 |타운뉴스| Town 이흥재 노인회장 회원들에게 선물 전달 한인회 지원 예년수준, 2023년도 예산 ‘630억 확정’ 휴스턴 노인회 송년행사 열어 동포재단 사업비 ‘차세대 증액, 한상 사업 감소’ 휴스턴 노인회(회장 이흥재) 회원들이 12월 22일 노인회관에 모여 2022년 송 년회를 열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노인회관의 운영은 어느때 보다 특별했다.
인해 지난 2년
날 송년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을 기 원하며 내년도 회관 운영에 보다 다양한 연말 총회에서 2023년 장학사업 규모 확대 결정 휴스턴 서울대 동창회 신임회장 김정환 , 이사장 이호성 선출 휴스턴 서울대 동창회(회장 구자동, 이사장 탁순덕/이하 휴스턴 동창회) 연 말 행사가 12월 23일 금요일 열렸다. 3년 만에 열린 이날 연말행사는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 되었는데, 휴스턴 동창회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이날 송 년행사에서
공하고
즐기며 한해를 함께 마무리 했다. <편집국> 재외동포재단 내년도 예산이 630억 5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70 억원(11%)이 줄어든 금액으로 지난 해 신설된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 칭) 건축비 72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재단은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 을 위해 설계 공모 등을 진행하고 있으 나 사업이 아직 완료되지 않아 신규 예 산을 배정받지 못했다.한인회 지원 등 동포사회 교류사업, 교육사업, 조사연구 사업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재외동포청 설 립을 고려해 편성된 예산"이라고 소 개했다. <편집국> 는 34대 동창회장으로 김정환, 이호성 이사장을 선출했다. 코로나로 인해 대외 활동을 최소화 한 휴스턴 동창회는 팬데믹 3년 동안에 도 장학사업만큼은 꾸준히 이어 왔다며,
코로나19
여간
이흥재 노인회장은
회원들에게 국과 음료를 제
군밤 선물을 증정했다. 송년행사 에서는 노인회원들이 덕담을 나누며 노 래방 기계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렀 고, 다트 게임 등을 함께
수준으로 편 성됐다. 차세대 육성을 위한 예산은 7억 2천만원이 증액됐다. 내년 세계한상 대회가 해외에서 개최됨에 따라 한 상네트워크 사업은 10억원 줄었다. 재단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새 정부 의 공공기관 혁신과
2023년부터는 장학사업

재판

이민 재판 회부는 미국내 석방 및 생활 허용을 의미 한다. 도널드 트럼프는 2017년 취임 직후 이슬람 7개국 국민의 미 입국을 금지시켰고 해마다 9만 명 씩 허용 하던 세계 난민의 미국 정착 규모를 1만5000명으로 급감시켰다. 이어 미 남부국경 망명 신청자는 즉각 추방을 당하지 않는 케이스더라도 일단 멕시코로 가 서 생활하다 미 이민재판에 나와 망명을 주장하도록 멕시코 정부를 협박해 합의시켰다. 공화당원을 중심 으로 갈수록 왕성해지는 미국내 반 이민 정서의 끝판 왕이었던 것이다. 트럼프는 2020년 코로나19가 미국서 본격화한 달 인 3월, 코로나 방역은 뒷전으로 돌리고 이 팬데믹을 무기로 미 남부국경을 닫았다. 19세기 말 전염병 확 산 차단의 국경 망명신청

추방이 250만 건 이뤄졌는데 한 사람이 여러 번 당했 다. 트럼프는 그러면서도 남부 국경이 아닌 공항이나 항구로 미국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에게는 코로나19 테스트를 요구하지도 않았다. 2021년 1월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외국인 입 국자에 대한 테스트를 요구하면서 동시에 '남부국경 망명신청 금지' 해제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타이틀42 는 없애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 올 4월 미 보건당국이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을 치명적이 아닌 것으로 평가 하자 바이든 정부는 일정한 준비기간을 거쳐 해지하 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공화당 소속 19개주 검찰총 장들이 실행중지 가처분 소송을 냈고 뉴올리언즈의 연방지법 판사가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망명신청 멕 시코인과 망명 옹호단체가 역 소송을 냈고 수도 워싱 턴 연방지법 판사가 11월15일 "12월21일 자정을 기해 타이틀42를 해지할 것"을 명령했다. 19개 주 공화당 검찰총장이 항소했고 12월16일 수 도 워싱턴 연방항소심이 1심 판결과 명령을 유지해 타이틀42는 12월21일이면 없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멕시코 땅에서 머물고있던 수만 명의 망명신청 시도

자들은 21일 자정이 지나자마자 미국 국경을 불법월 경하더라도 즉각 추방되지 않고 '미국서 생활하면서 이민 재판을 기다릴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도 있게 되었다.

그러나 19개 검찰총장들이 연방 대법원에 상고했 고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19일 재판 절차를 이유로 1 심의 21일 해제를 연기시켰다. 이어 27일 "타이틀42 유지 요구의 검찰총장들 주장을 정식 청문하기"로 5 대 4 판결했다.

동시에 타이틀42는 2월말이나 3월초에 있을 이 청 문때까지 지속된다고 대법원은 말했다. 그때까지 타 이틀42가 서너달 더 효력을 보장받은 것으로 이번 대 법원의 지속 결정은 본안이 아니라 절차상으로 인한 조건부 인용이다.

타이틀42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보아 대법원 판 사들의 본격 심의에서 1심과 2심 판결대로 해지될 가 능성이 적지 않다고 뉴욕 타임스 등은 보고 있다. 그렇더라도 남부국경서 망명신청을 해 미국 입국 과 이민을 시도하는 많은 중남인들에게는 실망스런 5 대 4 판결이 아닐 수 없다.

미국뉴스 US Page 23 | DEC 30, 2022 3년 가까이 미국 남부국경을 통한 미국망명 신청을 완전하게 봉쇄해버렸던 '타이틀42'가 적어도 내년 2 월 말까지 더 효력을 지속하게 되었다. 멕시코 접경의 2500㎞ 미 남부 국경선은 정식 이민 비자를 얻을 조건이 못되는 세계 각지의 미국 이주시 도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열려있는 가능성의 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무섭고 비인간 적인 문이지만 목숨을 걸 각오로 달려들다면 열리고 말 것이라고 시도자들의 대종인 중남미인들은 믿고 있다. 이때 차가운 쇠덩이의 미 남부국경 문을 비 이민비 자 시도자들이 조금 쉽게 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것은 망명 신청이다. 공식 국경출입 통로로 들어오든 국경을 넘어 불법입국하다 걸리든 국경에서 모든 사 람은 해당국에 망명을 신청할 권리가 부여된다고 국 제법과 미국 법률은 말하고 있다. 그간 미 국경경비대에 붙잡힌 수천 만 명의 불법입 국자들은 그 자리서 망명을 신청했으며 경비대는 이 들을 금방 국경 밖으로 쫓아내지 못하고 체포해서 미 국내
중지 규정인 '티이틀42'를 소환해 2차대전 말기 이후 70년 만에 재활용한 것이 다. 남부국경서는 망명신청이 불가하므로 불법입국 자는 모두 단 몇 시간 만에 국경 밖으로 내동이쳐졌 다. 2년 여 동안 코로나를 이유로 한 이 같은 즉각 국경 두 달 더 효력있게 된 미국의
보호소에 수용했다. 억류자들은 즉각 추방과 이 민
회부 두 가지 길로 갈리며 그 수가 더 많은
'타이틀42'는 무엇인가

있는 가운데,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오는 31일까지 남가 주 모든 운항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27일 오전 LAX 전광판에 올라온 사우 스웨스트 항공편 상태란은 빨간색으로 모두 ‘취소

(Cancelled)’로 표시돼 있었다. LAX에서는 이날 사우스웨스트를 포함한 전체 총 61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고, 94편의 운항 이 지연됐다. 전날부터 이어진 무더기 결항 사태에 공항에는 발길이 붙잡힌 승객들로 가득 찼다. 일부 승객들은 충전기 플러그가 있는 곳을 찾아 전전했고, 공항 대기 의자 위에 누워 담요를 덮고 잠 을 청하고 있었다. 수하물 찾는 곳에는 주인 없이 홀로 도착한 수많

은 여행 가방들이 무더기로 방치돼 있었다. 승객 중 한 명인 티르소 라요는 26일 저녁 아이다 호주 보이시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 려고 했지만 돌연 취소됐고 재조정되지 않았다고

KTLA와의 인터뷰에서 토로했다.

라요는 “그들은 승객들을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 시는 이 항공사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실망감 을 감추지 못했다.

덴버에서 왔다는 한 흑인 부부는 “26일 항공편이 취소된 이후 계속 대기 중”이라며 “운항이 재개될 때까지 공항에서 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루이스와 루스 헤르난데스 부부는 문자 메시지 나 이메일 안내도 없이 비행기가 취소됐고 딸이 전 화를 걸어 알려준 후에야 알게 되었다고 LA타임스 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들은 딸과 손주를 만나 기 위해 오마하로 갈 계획이었지만 가장 빠른 항공 편이 1월 1일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다면서 손주의 방학이 끝나기 전 보려 했던 계획이 꼬이게 됐다고 털어놨다. 비단 피해를 본 승객들로 붐빈 건 LAX뿐 만이 아니었다. 할리우드 버뱅크 공항을 찾은 아케이디아 주민 발 렌시노 라모스 주니어는 “26일 내슈빌로 가는 비행 기가 취소돼 3시간 전화 대기 끝에 겨우 27일로 항 공편을 변경했는데 이것 또한 취소됐다”며 “다른 항 공사를 확인하니 티켓당 1200~1600달러로 너무 비 쌌다. 다른 항공사들이 이를 기회를 활용하고 있다” 고 불만을 터뜨렸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다른 승객들은 차를 렌트하 거나 카풀을 통해 먼 길을 달려 집으로 가기도 했 다. 전날 공항에서 하룻밤을 지냈다는 한 커플은 8 시간이 걸리지만, 기차를 타고 새크라멘토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애트모스피어 리서치 그룹의 헨리 하테벨트 항공사 담당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업계 분석가로 20년 넘게 일하면서 기억할 수 있는 단일 항공사로서는 최악의 결항”이라고 말했다.

법원장 흉상이 마침내 미국 의회에 서 철거된다. 28일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미 상·하원에 설치 된 태니 전 연방대법원장 흉상 철 거를 위한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 써 이달 초 의회를 통과한 법안은 마침내 효력을 발생하게 됐다. 철거는 법안이 발효된 후 45일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태니 전 연 방대법원장 흉상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지난 26일 기준 전국에 약 2900편, 전체 70% 달하는 운항을 취소했으며, 27일 에도 전체 운항편의 60%에 달하는 약 2500편을 취 소했다.

주무 부서인 연방 교통부는 성명을 통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결항사 태에 대해 면밀히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이번 결항 사태 는 용납할 수 없다”며 항공사의 운항 취소가 통제될 수 있었는지 여부와 고객 서비스 정책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 들은 단순히 악천후 때문이 아니라 낙후된 스케줄 링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직원들의 결근으로 인한 인력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24 | KOREA WORLD DEC 30, 2022 |미국뉴스| US '최악의 연휴여행' 공항서 노숙 속출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연말까지 남가주의 모든 운 항을 취소하면서 LA국제공항(LAX)은 갈 곳 잃은 승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북극발 한파와 ‘폭탄 사이클론’ 등으로 인한 폭 설, 강풍으로 전국에서 항공 대란이 이어지고
미국 최초의 흑 인 대법관으로 민권운동에 앞장서 온 더굿 마샬 전 대법관으로 교체된다. "흑인은 시민아냐" 연방대법원장 흉상, 美 의회서 마침내 철거 미국의 5대 연방 대법원장인 태 니는 1857년 드레드 스콧 판결에 서 흑인은 시민이 아니고 이에 따 라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고 명시, 노예제를 옹호하고
지하는
민주당은
거를 추진해
대에
옹호하고
의 동상을
이 하원에서
공화당이 장악했던 상원에서 처리가 막혔 고, 지난해에도 비슷한 법안이 하원 문턱은 넘어섰지 만 상원에서 좌절됐다.
판결문에 흑인은 미국 시민이
니라고 명시하는 등 흑인 인권을 부정했던 로저 태니 전 미 연방대
남부연합을 지
결정을 내린 인물이다.
지속해서 태니 흉상 철
왔지만, 공화당의 반
번번이 무산됐다. 2020년에도 태니 등 노예제를
남부연합을 지지한 인물
철거하는 내용의 법안
통과됐지만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25 |
| 26 | KOREA WORLD DEC 30, 2022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27 |
| 28 | KOREA WORLD DEC 30, 2022 SBA Preferred Lender l bankofhope.com 제임스 방 (James Pang) SBA Loan Production Offi ce Manager 1338 Blalock Road | Houston, TX 77055 Office (281) 407-3353 Cell (713) 210-9544 Email james.pang@bankofhope.com • SBA자체 승인 대출기관(PLP Lender)으로서 신속한 결정 • 장기 융자기간 제공(부동산 융자 25년, 비즈니스 융자 10년까지) Bank of Hope SBA Loans* • 낮은 다운 페이먼트 부담(부동산 융자일 경우 최저10%) • 분할상환 스케쥴융자(만기 일시 상환이 아님) 및 클로징비용 대출 가능 * 모든 관련 조건 및 약관은 융자진행 및 신용 승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산 들을 통합해서 운용하는 차원의 훈련은 없었다는 점에서 ' 전무하다'는 표현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북한의 무인기는 2m 크기였기 때문에, 소형 무인기에 대해서는 사실상 최적화된 대응체계가 미흡하다. 훈련도 미흡한 부분이 있다. 그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아쉽 게 생각을 하고, 앞으로 해당 분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능 력을 확대하고 운용개념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북한의 무인기에 대해 "정찰용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보고 여부에 대해서는 "경호처에는 별도 보고하는 라인이 없다. 안보실에 보고했 다"고 답변했다. 북한의 무인기가 용산구까지 진입했을 가 능성에 대해서 그는 "용산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 다. 국방부의 은폐 의혹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은폐하는 시 기는 지났다. 은폐 의도는 전혀 없었다. 다만 세부 지명에 대해서는 보안문제 때문에 자세히는 기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폐라는 의혹을 갖지 않도록 말씀드릴 것"이라며 "별도로 세부 지명까지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지나갔다. 하지만 합참은 브리핑 때 서울 북부라고 표현 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것은 현저하게 사실관계를 축소하는 발표 였다"고 비판했다. 이 장관은 북한의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 해 이북 지역으로 투입됐던 우리 군의 정찰자산에 대해 "무 인기를 북한지역으로 침투를 시켰던 점에 대해서는, 앞으 로도 우리가 무인기에 대해서는 좀 더 공세적으로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확전을 각오하고 무인기를 올려보내라' 고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런 각오로 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저희들이 확전을 각오하면서 공세적으로 무

인기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수권자 입장에서는 의지의 표출"이라며 "확전 각

오라는 표현은 전쟁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은 아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발을 못하도록 억제하기 위한 의지"라고 해석했다. 9·19 군사합의와 관련해서는 "감시·정찰(ISR) 자산 운용

에 있어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다고 해석한 것에 대해 의 의가 있지만, 반대로 보고 있다. 그것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우리 군의 ISR 자산이 더 많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9·19 군

사합의 이후의 변화가 우리에게 더 불리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이 북한의 무인기 대응을 위해 '드론부대' 창설 을 공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지금의 드론부대는 지상작전

사령부 수준의 부대다. 저희들이 추친하고자 하는 드론부

대는 합동부대 차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다양한 목 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전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금 더 상위개념의 드론부대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지난 26일 북한의 무인기 5대가 비무장지대(DMZ)

를 넘어 남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1대는 서울 상공 으로 접근해 1시간가량 비행했다. 우리 군은 전투기와 공 격헬기 등을 출격시켜 대응했지만, 결국 북한의 무인기를 격추하는데 실패했다. 군은 북한의 무인기에 대응해 우리의 유·무인 전략자산 을 이북 지역으로 투입했다. 이북지역에 투입된 것은 우리 군의 무인정찰기 송골매로, 총 2대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 졌다. 또 유인정찰기 '백두'와

다 용서 되는 것이 윤 대통령이 말한 공정과 상식인가. 이 를 기반으로 법치를 운운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검사 시절에 국정농단을 수 사하고 이제는 사면권자의 결단으로 포장하는 윤 대통령은 자기 부정 종결자가 됐다"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정무수석,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박근혜 정부 문 고리 3인방과 주요 공직자 66명이 사면·복권된 다"며 "촛불을 들었던 추운 날씨에도 거리를 나섰 던 국민들의 염원을 하루아침에 뒤집어 버렸다. 촛불에 대한 배신, 국민에 대한 배반"이라고 언급 했다.

Korea 고국뉴스 Page 29 | DEC 30, 2022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무인기 침투 상황과 관련해 공식 적으로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8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 국방부 장관으로서 북한 무인기 도발 상황에 대한 작전결 과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문제는 적 상황을 설정한 실천적인 훈련 에
합동참모본부 주도의
합참이 국회에 제출한 설명자료 사진에는 북 한의 무인기가 서울 용산 인근까지 비행했던 것으로 표시 돼 있어 논란이 일었다. 김염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림을 보면 드론이 서울 이종섭 국방장관 "北 무인기 도발 상황에 대한 작전결과에 송구" 북부로 지났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서울 가운데를 가로지르 고 있다. 그림만 보면 용산을 지나간 것 같다. 대충 봐도 은 평, 서대문, 종로, 동대문, 광진, 중구, 중랑구 그리고 용산 도
장관은 "훈련
대해서 취약했다. 특히
모든
'금강'도 9·19 군사합의 상 비 행금지구역을 넘어 군사분계선(MDL) 근처까지 비행했다. 민주, MB·국정농단 인사 사면에 "내 편 봐주기" 비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 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연루자 사면·복권에 대 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28일 광주 현장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 래 최고위원은 "MB(이 전 대통령)가 15년형을 감 면받고 복권됐다"며 "5개월도 남지 않은 김경수와 엿 바꿔 먹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권 국정농단 범죄자들 도 쓰레기 대방출하듯 면죄부를 줬다"며 "내 편 봐 주기. 이 정권은 오래 못 간다"고 비난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목하면서 "이렇게 다 풀어줄 거면 뭐 하러 잡아넣었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야당 인사들을 최소한의 균형도 없이 징하게 탄압한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번 특별 사면 명단에 국정원 댓 글 조작 수사 방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직 검사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지적하면서 장호중·이 제영 전 검사를 거론했다. 또 "박근혜 정부 때 불법 사찰 혐의로 징역 1년 을 확정받은 검사 출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 석, 박근혜 시절 국정원 블랙리스트 공작에 관여 한 혐의로 재판받은 검사 출신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 이명박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불법 수 수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검사 출신 김 진모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이 그들"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 통합은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부패 검사와 정치 검사를 위한 사면 복권 쇼"라며 "아무리 중한 범죄를 저질러도 검사라면
| 30 | KOREA WORLD DEC 30, 2022 <전면광고>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31 | <전면광고> 최종적으로 당신이 결단해야 합니다. 구원주 예수님을 알기 원하시면, 지금 가까운 교회에 가시거나, 저에게 연락해 주십시오. 다음과 같은 기도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T.832-428-5679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내 마음에 들어 오셔서 내 삶을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미국 연방하원의장 보좌관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 지금, 죽음이 닥치기 전에, 예수님을 당신의 구원주로 영접하십시오! 안용준 변호사 법률 경력 Atty Yong J. An Bible Study 시간: 주일, 오전9시 Heights Sunday School 장소: Tallowood Baptist Church (NT 205)
| 32 | KOREA WORLD DEC 30, 2022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일 년 동안 하루하루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은혜속에 살았음에 감사합니다.

크고 작은 경계 속에서

때로는 요란하고, 때로는 어리석고, 때로는 그른 심신작용으로

번뇌망상에 끌려다니기도 하였으나

그때마다 한 마음 챙길 수 있었음에 감사하나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뒤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겠나이다.

얼마나 감사하고 살았는지, 얼마나 보은하며 살았는지, 얼마나 수양력과 연구력과 취사력을 가꾸며 살았는지, 얼마나 상생의 선연을 맺었는지, 얼마나 선업을 쌓았는지, 얼마나 타인을 위해 기도하고 세상을 위해 기도하며 살았는지, 얼마나 정성스럽게 삶을 키우며 살았는지, 얼마나 뿌리 깊은 신앙인으로 마음공부에 노력했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미진함이 있다면 다시 챙겨서 새롭게 일어서게 하옵소서. “능히 상생상극(相生相克)의 업력을 벗어나 죄복을 자유로 할 수 있도록” 모든 성자들은 ‘참회’의 길을 가르쳐주셨나이다.

“전심작악(前心作惡)은 구름이 해를 가린 것과 같고, 후심기선(後心起善)은 밝은 불이 어둠을 파함과 같다” 고도 하셨나이다. 지난 날

이 참회의 공덕으로 육근(六根)이 항상 청정하여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至公無私)하게 하옵시며, 마음이 향하는 곳마다 은혜가 피어나게 하옵소서.

이 참회의 공덕으로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염원하는 일들이 원만하게 성취되게 하옵시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옵소서. 이기심과 차별심으로 인한 갈등에서 벗어나 내면의 지혜를 밝혀서 온 인류가 염원하는 평화와 번영의 기운이 온 세상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무지와 빈곤, 질병,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나 서로가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은혜의 세계,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뒤돌아볼 여유를 갖게 하시어 새 마음으로 새 해를 준비하게 하옵소서.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33 | Column |칼럼|
탐심•진심•치심(貪心瞋心痴心)으로 몸과 입과 마음으로 알고 짓고 모르고도 지은 모든 업을 다 참회하옵나이다. ㅣ마음공부ㅣ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나성인 / 교무 · 원불교 휴스턴교당 원불교 휴스턴교당 Hammerly Long Point I-�� Blalock Gessner 원불교 선(명상)/ 마음�공부 / 교리�공부 / 도서관 (영성 종교 명상) 주임교무�나성인 ☎ ���-���-���� ���� Blalock Rd. Houston, TX ����� wonhoustontemple@gmail.com www.wontemple.org Won Buddhism of Houston 법당(명상공간) 원도서관 원갤러리 걷기명상 프로그램�안내 선요가/명상(예약) 수요일 ��시 일요법회 일요일 ��시
| 34 | KOREA WORLD DEC 30, 2022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35 |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37 |
| 38 | KOREA WORLD DEC 30, 2022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39 |
| 40 | KOREA WORLD DEC 30, 2022 Office 01 Office 02 건강한 미소 서포터 김세준 Sean Kim DDS. MD 미시간대학 치대 박사 수석 졸업 텍사스대 의대 박사 졸업 텍사스대 메디칼센터 구강 악안면외과 전문의 미국 구강 악안면외과 보드 전문의 텍사스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미국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인터내셔널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미국 치과 마취과협회 정회원 한국 오스템 임플란트 코스 교수 (보드 전문의 치의학 박사, 의학 박사) 김세준 사랑니 & 임플란트센터 최신 시설, 최신 기술 3D입체 시티 스캔으로 보다 정확!하게, 보다 빠르게! 진료해 드립니다. 임플란트/사랑니 수술 전문 병원! 휴스턴 최고의 시설/기술과 의료진! 일반 발치부터 전문 수술까지!이제 사랑니, 임플란트는 임프란트 시술에 관한 전반적 수술 각 종 뼈 이식 수술 사랑니 발치 수술 전반적인 발치/ 틀니 수술 수면 마취 (IV Sedation) Houston Oral Surgery & Implant Center 152 FM 1960 #D Houston, TX 77073 281 821 3333 12121 Richmond Ave #316 Houston, TX 77082 713 589 3133 1800 W 26th Street #205 Houston, TX 77008 832 831 8655 45 CypressCreekPkwy BammelWest eld Rd Bammel Rd Nor h F w y Nor h J ctio ★ ★ 610 Nor h Loop W W 26th St d B a E W 25th St W 24th St W 23rd St WETCJesterBlvd TCJesterBlvd ★ Richmond Ave Wes park Dr W Hou st on Cen er B v d S K k w o o d R d W e s m a D r Westheimer Rd 1093 김세준 사랑니 & 임플란트센터가 오피스1, 2에 이어 한인타운에서 더욱 가깝고 찾아 오시기 편한 리치몬드와 컬크우드 지역에 3번째 오피스를 개원했습니다. 최신시설로 더욱 정확하게 진료해 드리겠습니다. Office 03 개원

휴스턴

▶가전제품

백향목 (281)777-1079

코웨이(황명순) (832)814-1063

▶ 간판

OK Sign & LED (832)387-1238

Green LED & Signs (281)704-4405

싸인랩 (832)524-4658

프로모션 싸인 (713)783-7878

케이픽스 (832)606-1029

사인 식스텐 (281)794-0268

배너간판 (713)827-0063

▶ 감시카메라

T4URB전기/IT (832)704-6005

CCTV2020 (713)553-8499

원터치앤터프라이즈 (713)384-3000

IP카메라 (713)815-8208

James Lee (713)732-6868

▶ 건강식품

정관장(H-mart옆) (832)358-3333

로뎀 기프트 (832)814-1063

이브핑크 건강식품 (832)283-7724

고려홍삼센터 (713)973-6060 오로니아 건강식품 (713)815-8208 우매캔(벨레어)……(713)827-7678 ▶ 건축/전기공사 SMW전기공사 (713)876-8721 ▶ 건축/에어컨/페인트

그린건축 (832)798-5799

IBS Creation(lee's construction) (346)666-8411

정목수 (832)689-4339

Stone Construction (713)204-3310

루핑&싸이딩 (832)202-8432

Lee's건축 (713)206-8233

Sycon건축 (281)690-0558

포시즌건축 (832)275-6695

우경아건축설계 (832)228-8128

이상호설계 (281)933-4079

페인팅전문 (832)334-2881

레인보우 페인팅 (713)898-5445

SK페인트 (832)622-1969

하우스닥터 (832)407-3999

한국건축 (832)473-7427

럭키건축 (281)854-9254

Jaykay Service (713)922-7327

J3 Construction (281)408-0180

프라임건축 (832)279-2624

서울건축 (713)391-7625

JW건축 (832)334-2881

HUZZ (713)726-4842

Good Handy Man (713)992-2064

LEE HAM 리모델링 (571)282-7406

ACE 냉난방 (832)387-1238

이부령 공인회계사 (281)213-8386

JOSH ROH 회계사 (832)633-8319

현용식 공인회계사 (713)465-8099

박옥규 공인회계사 (713)783-5151

이민언 공인회계사 (713)468-0468

정진성 공인회계사 (713)266-0900

주현숙 공인회계사 (713)502-0672

조앤리 공인회계사 (713)505-1800

오철민공인회계사 (832)594-7058

조원국회계세무법인 (713) 992-8589

PNJK 회계법인 (815)757-1095

이제나 공인회계사 (832)503-5581

▶ 골프레슨 김지훈골프레슨 (713)384-6223 류천석골프레슨 (713)679-1806

수퍼골프연습 (281)579-0002 한현정프로 KLPGA (832)586-2585

▶ 골프코스 블랙호스 골프클럽 (281)304-1747

사우스윅 골프클럽 (713)436-9999 샵스타운 골프코스 (713)988-2099 투어18 (281)540-1818

싱코랜치 골프코스 (281)395-4653

▶ 냉동/에어콘

K-당구장 (713)997-0920 포인트 당구장 (832)755-2785

(713)628-6694 공주떡집 (713)935-9500

(713)899-2432

Pee-A-Boo 구루밍 (832)770-4951 해피테일 구루밍 (281)574-4314 싱코 동물병원 (281)395-4700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281)531-9095

추도균

ACE 냉·난방 (832)387-1238

김태석냉동/히팅 (832)661-8939

심에어컨/냉동 (281)630-4492

최환에어콘 (281)235-4702 김세연 에어컨 (713)859-8889 ▶ 꽃집

Jenny's Flower (832)294-3251 꽃봉오리꽃집 (713)206-8699 메리루스꽃집 (281)481-6133 ▶ 노래방/룸싸롱 SOHO 바&노래방 (281)888-5240 프랜즈 노래방 (832)898-8985

(281)717-4612 S가라오케 (832)298-5031 한강 (832)620-3754

(713)647-7480

(713)464-1816

진로 텍사스총판 (713)952-3880 COAM Beverage (713)679-4780 USA#2 리커스토어 (713)932-9280

(713)932-1602

(281)912-4889 Hollywood Medspa (713)562-7749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41 |
Construction
KT건축
휴스턴 제이콥 홈 인스팩션
영업용 세탁기 수리
비전건축
Group
Y2건축
S.S
(832)798-5799
(832)468-8176
(281)748-0566
(281)900-3008
(832)573-9311 JDDA
(281)233-7624
(713)688-5501
▶ 공구 엠파이어툴 (713)957-8665 ▶ 공인회계사
회계사 (713)468-0468 권선정 회계사 (713)465-3858 곽경원 공인회계사 (713)702-6012
약속
▶ 당구장
띵가띵가 노래방 (713)464-0992 Blue bird
만남
야망소주방 (832)620-3754
K-POP노래방 (281)206-7765
▶ 떡집 두산떡집
▶ 동물 애견미용/병원 Box Tail 출장 애견미용
▶ 마사지/스킨케어
김선재 치료 마사지
니스킨케어
조이
▶ 미용실/이발 예원헤어 (713)365-0111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한인업소 안내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인터넷 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HoustonKyocharo.com 휴스턴 어스틴 광고 문의 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교차로 신문을 편안하게 집에서 인터넷으로 즐기세요! 713.827.0063
▶ 리커스토어
Glo Laser&Med Spa (713)581-8815
(713)269-5887 Ki's 경락 (832)526-667제
마사지

뷰티플 헤어&토탈 (904)683-8708

해나김 토탈뷰티 (713)598-2246

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 (713)339-4472

릴리 미용실 (713)498-9247

따봉 미용실 (713)935-0502

그린미용실 (832)439-1145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Tran law group (713)789-5200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노인 가정방문 간호 (713)269-1008

-내과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832)516-2156

박희준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713)515-9216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713)960-1311 -물리치료

김세준 사랑니&임플란트 (832)831-8655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Emergency Center (832)358-0200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솔로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안권 변호사 (713)780-2322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서계훈 변호사 (713)623-0600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713)364-9921

이서니보헙 (832)581-3461 (832)633-2685

변재성보험 (713)679-0050

기독상조회 (469)774-6760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713)266-4499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832)633-2685 (832)630-4240

(713)385-2156

(713)820-1784

부동산 (832)671-6500

부동산 (713)248-8818

부동산 (832)523-9540

부동산 (832)613-4044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호영희 부동산 (832)799-2948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배정숙 리얼터 (713)933-7640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713)467-0998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스파월드 (314)978-6684 ▶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명동교자 (281)888-3141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713)827-880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하윈)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코리안 누들하우스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 버먼트 지역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 42 | KOREA WORLD DEC 30, 2022
▶ 변호사
마이 카이로프랙틱
닥터주 카이로
DR.강
켐벨 메디컬 크리닉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그린
니코 성형외과
(281)846-3782
프랙틱 (713)894-1263
물리치료 (832)516-2156
(713)278-2225 -심리상담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우리치과 (713)647-750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텍사스초이스덴탈 (281)972-8000
투게더보험 (832)742-9963 ▶ 부동산 부 동 산 Lucy Kim Tel 713 248 8818 Realtor, SRS lucystarhouston@gmail.com 모 닝 스 타 ( 김 샛 별 ) 주택매매 & 렌트 / 아파트렌트 상가 오피스 임대 1549CampbellRd.Houston,TX77055 CMK Real Eatate, LLC 이서니부동산
휴스코(쟌윤)부동산
소진아부동산
서경선
모닝스타
서영일
조재흥
크리스남
▶ 선물센터 백향목 건강마을
식당
-한식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HoustonKyocharo.com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이사나라 (832)708-624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Krazy Katsu&Udon (346)571-1140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현대 파파죤 (832)258-3814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832)722-9540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 / 에너지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 .....(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 .....(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올리브치킨 (832-321-5364)

충만치킨 (346)561-4852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DirecTV (832)661-7890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조명희융자 (713)596-2817

이서니융자 (832)633-2685 (832)581-3461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코웨이 (832)814-1063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레슨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장의사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몬테소리 (832)326-3703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체형교정 스트레치 개인레슨 (714)472-0518

SAT특강,현직수학교사 (972)961-1370

▶ 방어운전학원

조성호학원 (713)365-0555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832)321-88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크레딧카드서비스

엘리트 콜텍스(POS/머쳔트/전기)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홍익아트센터 (832)407-2005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DEC 30, 2022 코리아월드 | 43 |
▶ 여행사
▶ 장학재단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HoustonKyocharo.com
1081-227호 부 동 산 Lucy Kim Tel 713 248 8818 Realtor, SRS lucystarhouston@gmail.com 모 닝 스 타 ( 김 샛 별 ) 주택매매 & 렌트 / 아파트렌트 상가 오피스 임대 1549CampbellRd.Houston,TX77055 CMK Real Eatate, LLC 2022.12.30 kyocharohouston.com
DEC 30, 2022 | A2 | HOUSTON
DEC 30, 2022 | A3 | 휴스턴
DEC 30, 2022 | A4 | HOUSTON
DEC 30, 2022 | A5 | 휴스턴
DEC 30, 2022 | A6 | HOUSTON
DEC 30, 2022 | A7 | 휴스턴 휴스턴 구인 Find Job [침신한 인재를 구합니다] 저희회사에서 알맞는 각 해당부 문 인재를 모십니다.(풀타임!) 전문 이/미용업체에 제품을 공 급하는 업체. 경력및 신입사원을 구함 (이력서 필수!) (Terry Chung) ☎832-283-8300 [Kroger 스시바] 스시바에서 같이 일하실분 구합니다. 초보자 님도 괜찮고 만두굽거나 뒷일 하 실분도 구합니다. ☎213-219-7756(문자) [구인] 스시바에서 구인합니다 베이타운 근처 ☎832-274-0979 [파사데나 햄버거] 가게 캐쉬어 구함 ☎713-834-5430 [구인] 우드랜드 몰 코키티에서 일하실분, 시간조절 가능 ☎770) 878-7788 [스시바 구인] 경험자 우대, 풀 타임, 파트타임 ☎281-889-9040 [주말 아이돌봄 구인] 금, 토, 일 저녁시간대 아이돌봄 구합니 다. 학생가능, 아이셋 2, 5, 7살 ☎832-559-0136 [산후관리사 베이비시터 모 집] 산후관리 전문회사 미국 친 정맘, 28년 경력의 한국친정맘, 강남 연세 아동발달 연구소 소장 mom1004usa.com [주유소 구인] 249 & Perry Rd 스탁 & 캐쉬어, Full/Part Time ☎713-339-0044 [ HEB 스시바] 풀· 파트타임 ☎512-905-6700 [구인] SPJ Texas Holdings LLC MS Office 사용 가능한 사람, 한 국어, 영어, 합법적 신분, 풀타임, 파트타임 ☎201-788-7131 [구인] 병원 사무직 직원구함 원활한 영어소통. 한국어 사용자 우대, 트레이닝 가능, 풀타임 ☎713-703-3911 [직원모집] Jig Beauty 영업직 주5일 풀타임 이력서 : tchung2@hotmail.com ☎832-283-8300(Terry Chung) [구인 쵸이스캡] 매장관리, 세 일즈, 아웃도어 세일즈 분야에서 일하실분 이력서 보내실 곳 mypitbullcap@gmail.com [구인 Tom Traing] 관리직, 영 업직, 이력서 제출 tomtradingtexas@gmail.com ☎346-330-9911 [노인 간호 가정 방문 치료] ☎713-269-1008 [구인] 후다닥 3호점 주방에서 일 하실 분을 찾습니다. 경력 우대 ☎832-726-6012 제니) [Korus Dental Solutions] 치 과 기공소 기술자 *CAD/CAM * 세라믹 기술자 *덴쳐 / 파샬 기 술자*Computer 관련(network, 수리) 20년 이상 전 파트 관리하 실분 문의 바랍니다. Email: korusdental@yahoo.com ☎773-499-3329 [렛슨] Katy 피아노 렛슨 ☎917-494-3604(문자) 구인구직 구인구직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인터넷 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한인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 HoustonKyocharo.com

조용필과 아날로그 시대의 대중문화 사수기

오광수는 1986년 동인지 [대중시]로 데뷔했으며 ‘비동 인’ 동인시집 『그들은 다만 걸었다』 등에 다수의 작품 을 발표했다. 2018년 12월 월간 ≪시인동네≫에 발굴시인 특집으 로 소개되기도 했다. 에세이집 『가수 이야기』 와 『낭만 광대 전성시대』, 시해설집 『시는 아름답다』 를 펴냈다. 오랫동안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일해왔다. 현재는 경향신문 경향플러스 콘텐츠팀장으로 일하며 새 로운 문화콘텐츠 생산을 모색하고 단행본도 기획한다. 또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한다. 대외적으로는 조용필, 정태춘 등 대중문화분 야의 아티스트들과 친분이 있어 50주년, 40주년 행사의 자문역을 하기도 한다.

못생겨서 죄송했던 이주일

<지난주에 이어>

80년대에 접어들며 배삼룡은 서서히 내리막 길을 걷기 시작했다. 치명타가 된 것은 신군부 의 연예계 정화사업이었다. 특히 신군부에 의 해 저질 연예인으로 지목된 배삼룡은 방송 정 지를 비롯해 연예계에서 퇴출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배삼룡은 말년에 경기도 퇴촌에서 그 의 취미인 꽃 가꾸기를 하며 보내다가 2010년 별세했다.

배삼룡과 동시대의 코미디언으로 ‘땅딸이’ 이기동도 빼놓을 수 없다. 그가 비교적 일찍 세상을 떠났기에 요즘 세대들에겐 낯선 코미 디언일 수 있으나 70년대 그의 활약은 눈부셨 다. 1987년, 투병 끝에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 난 이기동은 작은 키를 앞세운 코미디를 선보 였다. MBC <웃으면 복이 와요>를 비롯해 각 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이기동은 작은 키와 통통한 몸매, 눈동자를 재빠르게 굴리는 몸개 그로 사랑 받았다. ‘아! 괴롭고 싶구나’는 그의 대표적인 유행어였다. 그는 코미디언 권귀옥 이나 배삼룡과 콤비를 이뤄 코미디프로그램 에 자주 등장했다. 다른 코미디언들이 대부분 유랑극단 출신이 었지만 이기동은 육군장교로 제대한 뒤 코미 디계에 입문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 가 코미디언으로서 내리막길을 걷게 된 것은 1980년 신군부가 방송출연금지자 명단에 그 를 포함시키면서 시작됐다. 이기동은 ‘기동산업’을 건설하여 회장직을 맡은 뒤 ‘땅딸이 요구르트’와 ‘땅딸이 사와’를 출시한다고 광고한 뒤 대리점을 모집했다. 그 러나 제품이 출시되지 못해서 사기혐의로 고 소를 당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 이후 밤무대 생활을 하다 건강을 해쳐 짧은 나이에 세상과

넘나들면서 만능 연예인으로 활약했다. <오부자 >는 무명이었던 그를 일약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 았다. 이후 4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니 영화배 우로서의 이력도 만만치 않다. 또 후라이보이 곽 규석과 콤비를 이뤄 명사회자, 명진행자로 이름 을 날리기도 했다. 특히 곽규석과는 라면 CF에서 ‘형님 먼저, 아우 먼저’를 외치면서 CF 콤비로는

보기 드물게 롱런했다. 코미디는 주로 배삼룡과 짝을 이뤄 서러 윗트 있는 농담을 주고 받는 스탠딩개그를 선보였다. 말년에 기독교에 귀의하여 선교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한때 뇌출혈로 수술을 받는 등 위기를 맞 이하기도 했다.

못생겨서 죄송했던 이주일 “한 인간의 삶이 어쩌면 이렇게 극적일 수 있을 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주일의 삶은 버라이 티했다. 1992년 초 인터뷰를 위해 이주일을 만났다. 인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는 없는가? “없다. 다시 태어나도 코미디언으로 살고 싶 다”. 당시 이주일은 불과 수개월전에 교통사고로 외아들을 잃었다. 그런데 그는 아들을 가슴 에 묻고 3일 만에 한 방송사의 개국 특집쇼 무 대에 올라 화려한 입담으로 관객들을 웃겼다.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고, 이주일 은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그러나 이주일은 그해 경기 구리시에서 통 일 국민당(현대그룹 정주영회장이 이끌던 당) 의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평소 친분관계를 쌓아온 정주영회장의 간곡한 청을 뿌리치지 못한 것이다. ‘얼굴이 아니고 마음입니다’라는 선거 포스터가 말해주듯 그는 코미디언으로 쌓은 이주일의 명성에 기대서 14대 국회의원 정주일이 되는 데 성공했다. 코미디언 이주일을 기자가 처음 만난 건 1987년경이엇다. 혜성같이 나타나 방송 3사 를 휩쓸면서 특유의 몸개그로 온 국민을 쥐었 다 놨다 라던 시절. 그때는 누가 뭐래도 이주 일이 대세였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보도가 됐고, 신문은 물론 방송과 잡지에서도 그를 인터뷰하거나 출연 시키기 위해 혈안이 됐던 시절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자가 그를 처음 만난 건 반라의 러시아 미녀들 사이에서였다. 가수 조 영남을 취재하기 위해, 지금은 사라진 충무로 입구 홀리데이인서울 지하에 있던 극장식 나 이트클럽에 갔을 때였다. 80년대 후반 88올림 픽을 전후해서 대한민국의 밤은 그야말로 화 려했다. 노태우 정권이 주택 200만호 건설을 선언하면서 분당과 일산에 아파트를 짓기 시 작했으며, 대한민국의 밤은 관광객 유치를 위 해 모든 제재를 푸는 바람에 한마디로 불야성 이었다.

생의 우여곡절로 쉽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던 시기였다. -국회의원에 출마만 하면 무조건 된다고 하는 데 왜 마다하는가? “정치인이 되면 적이 생긴다. 내가 국회의원이

순간 4천만 명이 좋아하는 이주일은 그 순

사라지는 게 아닌가”. -짧은 시간 동안(아들을 잃었고) 인생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아들의 죽음을 기리는 장학재단을 만들 생각 이다. 또 어려웠던 시절을 함께한 아내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그 중에서도 퇴계로2가에 있던 퍼시픽호텔 지하의 극장식 나이트 클럽 홀리데이인서울 은 초저녁부터 자리가 없을 정도로 잘 되던 야간업소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주일을 비롯 해 조영남, 인순이 등 기라성 같은 가수와 코 미디언들이 번갈아 출연했고, 거기에 당시로 서는 보기 드문 러시아 미녀들이 반라의 섹시 한 차림으로 화려한 안무를 선보였으니 더 설 명해서 무엇하랴. 당시 조영남은 윤여정과의 이혼으로 생활고 (?)를 해결하기 위해 밤무대에 섰다. 그 당시 밤무대 출연료의 선금으로 흑석동에 아파트 를 마련할 정도였으니, 이주일은 물론 조영남 도 거액을 받았던 것이다.

<다음주에 계속>

DEC 30, 2022 | A8 | HOUSTON
낭만광대 전성시대
‘막둥이’란 별명을 얻은 그는 몸개 그에는 약했지만 영화와 방송 진행, 코미디를
작별했다. ‘막둥이’ 구봉서 역시 그 시절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이다. 1958년 영화 <오부자>에 막내 로 등장해
되는
DEC 30, 2022 | A9 | 휴스턴
DEC 30, 2022 | A10 | HOUSTON
DEC 30, 2022 | A11 | 휴스턴
DEC 30, 2022 | A12 | HOUSTON
DEC 30, 2022 | A13 | 휴스턴
DEC 30, 2022 | A14 | HOUSTON
DEC 30, 2022 | A15 | 휴스턴
DEC 30, 2022 | A16 | HOUSTON

우리나라같이 春夏秋冬(봄-여름겨울-가을)이 분명한 나라는 늘 다음 계절을 기다리며 지루하지 않게 소망 과 기대를 갖고 살아간다. 동굴은 속 이 막혔기에 공포의 대상이지만 터널 은 나아갈 곳이 있기에 기쁜 마음으 로 통과하게 된다. 추운 계절이 1년 내내 계속된다면 그 삶이 매우 건조 하고 어두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꽃 피고 새우는 새봄(新春)을 기다리 기에 추운 겨울도 견딜만하다. 그래서 봄을 기다리는 시(詩)도 많 이 있다. 이해인 시인도 소녀 시절 김 소월의 <진달래꽃>, 한용운의 <님의 침묵>, 타고르의 <기탄잘리>, 청록파 시인들(조지훈, 박두진, 박목월)의 시 집과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읽고 감동했다 한다. 봄은 꽃으 로만 오지는 않는다. 여인들의 가벼 워진 옷차림새로도 오고, 풀리는 강 물로도 오고, 맵지 않은 바람으로도 오고, 쟁깃날에 일어서는 흙덩이로 도 오고 눈밭을 이기고 자라는 푸른

보리 새순으로도 다가온다. 옛날 선비들 은 동짓(冬至)날 창호지에 하얀 매화꽃 을 81송이(9X9=81/九九消寒圖)를 그려 벽이나 창문에 붙여 놓고 매일 하루에 한 송이씩 빨갛게 색칠을 했다. 동짓날부터 81일이 되는 날 그림 속의 매화꽃 81송이가 모두 빨간색으로 그려

진 날. 창문을 열면 어느새 정원에는 봄 을 알리는 진짜 매화가 꽃을 피우고 향기 를 품어 내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 전 해진 이 겨울 놀이(9X9=81)는 9일 단위 로 추위가 더해가다가 다시 누그러지는 (三寒四溫 같은 주기) 현상을 표현하고 있다. 기나긴 엄동설한을 보내면서 온풍 기나 난로 대신 희망과 기다림이란 ‘꿈’ 으로 겨울을 이겨낸 것이다. 꿈은 봄을 기다리는 여유로움이었다. 우리 선조들의 낭만과 여유이며 기다림 의 미학(美學)이었다. 다시 말해 품격 있 는 겨울나기의 지혜라 하겠다. 꼭 매화만 그린 것이 아니라 ‘정전수유진중대춘풍’ (亭前垂柳診重待春風/뜰 앞의 수양버들

린다)란 시를 적어 놓기도 했다. 이 시는 모두 9획으로 된 9글자(9X9=81)이므로 역시 하루에 한 편씩 써가면 81일간 쓰게 되어 있다. 다른 방법으로 꽃 대신 81개의 원(圓 /동그라미)을 그려놓고 흐린 날엔 위쪽 을, 맑은 날엔 아래쪽을, 바람 부는 날엔 왼쪽을, 비 오는 날엔 오른쪽을, 눈 오는 날엔 가운데 쪽을 색칠하여 81일간의 날 씨 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우리도 꽃송 이에 미움 대신 사랑을, 교만 대신 용서 를 그려 넣어 새해, 새 희망을 노래했으 면 좋겠다. ① “매양 추위 속에/해는 가 고 또 오는 거지만/새해는 그런대로 따 스하게 맞을 일이다//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 쉬고/파릇한 미나리 싹이/봄 날을 꿈꾸듯//새해는 참고/꿈도 좀 가지 고 맞을 일이다//오늘 아침/따뜻한 한 잔 술과/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그것 만으로도 푸지고/고마운 것이라 생각하 라//세상은/허망하고 각박하다지만/그 러나 세상은 살만한 곳//한 살 나이를 더 한 만큼/좀 더 착하고 슬기로울 것을 생

각하라/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한 해 가 가고/또 올지라도//어린 것들 잇 몸에 돋아나는/고운 이빨을 보듯/새 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김종길/설 날 아침에). ② “아직 잔설 그득한 겨 울 골짜기/다시금 삭풍 불고 나무들 울다/꽁꽁 얼었던 샛강도 누군가 그 리워/바닥부터 조금씩 물길을 열어 흐르고/눈과 얼음의 틈새를 뚫고/가 장 먼저 밀어 올리는 생명의 경이/차 디찬 계절의 끝을 온몸으로 지탱하는 가녀린 새순/마침내 노오란 꽃망울 머금어 터뜨리는/겨울 샛강, 절벽, 골 짜기 바위틈의/들꽃, 들꽃들/저만치 서 홀로 환하게 빛나는//그게 너였으 면 좋겠다/아니 너다”(곽효환/얼음새 꽃). ③ “물 건너고 또 물 건너/꽃 보 고 다시 꽃 보며/봄바람 이는 강 언덕 길 따라/몰란 결에 그대 집에 닿아버 렸네”(渡水復渡水/看花還看花/春風 江上路/不覺到君家). 이런 계절 이런 분위기에 자주 인용되는 영시 한 구 절이 있다. 영국 시인 Percy Bysshe Shelley(1792-1822)의 <서풍부/西

風賦>의 끝 구절이 있다. “예언의 나 팔이 되어다오. 오, 바람이여/겨울 이 오면 봄도 멀지 않으리”(If winter comes, can spring be far behind).

DEC 30, 2022 | A17 | 휴스턴 Column |칼럼| 좋은 글
은 진지하게 봄바람이 불어오기를 기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

[잉꼬새 2마리] 대형 새장 $100 ☎ (346)702-2456(문자)

[무빙세일] 트레이더밀, 티비, 오 디오, 공기청정기, 금고, 노트북 등 등... 기타 살림살이 ☎ 213-200-0570

[김치냉장고] 딤체 김치 냉장고 김치통 8개 포함 $400 ☎ 281-684-0802

[무빙세일] 냉장고 2, 냉동고1, 소 파, 의자, 기타 가전제품, 생활용품 ☎ 832-298-6490

[에어컨] 윈도우 유닛 A/C $300 박스 오픈하지 않은 새것 ☎ 2713-494-7327

[에어컨] 윈도우 유니트 A/C, 새

것 $350, 포터블 A/C $200 ☎ 713-494-7327

[웅진비주얼백과 약70권] 새책수준, 100불 ☎ 251-458-3088

[웅진 21세기 학습백과사전 풀 세트]200불 ☎ 251-458-3088

[피아노 팝니다] 가와이, 검정색, $3000, 문자로 연락주세요 ☎ 832-382-9186

[강아지 무료로 드립니다] 1년 6개월 된 남자 셰퍼트 이사관게로 무료로 드립니다 ☎ 346-812-6608 [프린터] 흑백 레이저 프린터

$30, Brother HL-20, 거의새것 ☎ 405-269-4288

[덴탈랩 장비 매매] 덴탈랩·장 비 인수 하실 테크니션(휴스턴, 어스틴 오픈하실 분) ☎ 281-300-5099

[Nespresso 커피머신] 아마 존에서 198불, 작년 7월에 구입, 아메리카노, 라떼 뭐 너무 맛있 고 좋습니다, 기계 문제없고 잘 됩니다, 100불 입니다 sangkum79@gmail.com

[TaoTronics 가습기] 2번 사 용한 TaoTronics 가습기, $60 ☎ 40구-7오3-0일오8

[TV스탠드, 라우터] TV 스탠 드(장식장) 판매합니다. 20불 약간의 사용감(얼룩) 있음. TV올 리면 안보여요 원목색상 ☎ 512-712-2삼삼삼

[LG 47인치티비 & 아마존 Fire TV Stick] 47인치 티비 처 분하려 합니다. 예전 모델이라 스마트 티비가 아님. 80달러, 시더파크 입니다.

☎ 510-팔일영-오구일삼

[LG 블루투스 스피커] 집에서 테스트만 해 본 새 상품입니다.

LG PL5 XBOOM Go Portable Wireless Speaker ($60) ☎ 7삼7-이2공-1칠9삼

[Iphone 11 64gb] black, factory Sealed, AT&T, Full paid off 된 Iphone 11 64gb black, factory Sealed, ATT 팝니다. 구매 영수증 있구요. 가격은 $540입 니다.

☎ 978-881-8504

[침대] 트윈베드2세트(헤드보 드, 매트리스,박스 포함), 1세트 당 $100 , 총 $20, 밝은 나무색

☎ 832-528-7396

[식탁] 식탁, 의자2개 포함 $85 ☎ 832-528-7396

[무빙세일] Full Size 침대, 책꽃 이 등등, 살림살이, 메이커 옷 저 렴한 가격으로 드립니다 ☎ 714-703-9090

[매트리스] 퀸 사이즈 매트리스 구입시 $600 에 구매 거의 사용 안 했음, 판매가격 $150 ☎ 713-330-6858

[무빙세일] 드라이어, 침대, 책 상, 식탁세트, 기타 살림살이 많 이 있습니다 ☎ 832-228-6796

[업라이트 피아노 판매] 피아노 단단하고 묵직한 나무의 고퀠리티 입니다. 원하시면, 맞 춤 커버 세트도 같이 드립니다. 가격 $700, 캐쉬 온니. 노 리턴 ☎ 512-팔일오-8686

[미싱] Ham, Sewing Machine 팝니다 ☎ 832-794-4561

[매트리스] 퀸사이즈 매트리스 +박스 $120, 상태 좋습니다 ☎ 713-819-7834

[재봉틀] 100년 넘은 앤틱 재봉 틀 캐비닛, 받침대 포함 $250 ☎ 832-693-5179

[보온 밥솥] 초밥 보온 밥통, 영 업용, 25인분 $75 ☎ 832-693-5179

[밥솥] 전기밥솥, 영업용, 용량 20컵, $100 ☎ 832-693-5179

[주방 테이블] 스텐레스 영업 용 주방 쿡 테이블, $50

☎ 832-693-5179

[서랍장] 사무실용 철재 4단 서 류 서랍장, $150 ☎ 832-693-5179

[식탁] 바셋54인치 둥근식탁, 브 라운 칼라 가운데 유리로 된 턴 테이블 30인치 의자는 없습니다 ☎ 713-478-2406

[무빙세일] 다이닝세트, 쇼파세 트, 퀸사이즈 침대 2개, 트레이드 밀, 책상, 캐비닛, 기타 살림살이 ☎ 832-228-6796

[책상] 가정용스터디룸 책상 $50, 애슐리 퍼니처에서 구매했 어요 생활 흔적 있지만 대체로 깨끗합니다 ☎ 713-478-2406(문자)

[바둑판, 장기판]사용하지 않 는 바둑판 및 장기판 무료나눔 해주실 분 연락 주세요. ☎ 832-326-4620

[매트리스 팝니다]상태 최상 급. 코스트코에서 구입, Sealy Mattress Twin. 38*74 inches 입 니다. Cash, 픽업 온리. $150 ☎ 737-육백-7095

[Paw Patrol Toy]트럭이랑 차 모두 포함해서 $25 ☎918-998-2400(문자)

[원목 나이트 스텐드] Pennsylvania House 에서 만든 원목 나이트 스탠드 팝니다. $50 ☎918-515-0430(문자)

[매트리스]매트리스+프레임+ 나이트 스탠드, 한국에서 구매 한 시몬스 뷰티레스트 leo 입니

다. King size 다 포함해서 $400 ☎918-998-2400(문자)

[얼굴 가리개 모자]모자에 비

닐커버가 달려있고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할수 있습니다. 개당 $8, ☎832-668-9901

[강아지 게이트.계단]판매 강아지 게이트, 스텝, 간식통 세 가지 세트, 가격은 $10 ☎713-478-2406

[가죽소파 판매]$100, 77030 지역의 크로거 마트 옆입니다. ☎832-907-5467

[가구]깨끗하게 사용한 이튼알 렌 쇼파입니다.$700, 이튼알렌 침대는 $500, 침대와 쇼파를 같 이 하시면 가격조절 ☎ 832-512-6639(문자)

[매트리스] 퀸사이즈 매트리스 $40, 두꺼운 매트리스입니다 ☎713-344-3962(문자)

[식당용]식당용 대리석 정사각 형 테이블(8개), 의자(16개) 장식 용 유화그림 ☎832-741-9376

[그릇]여러가지 미사용 또는 사 용, 손님 접대용 안주 미카사 그 릇 유리그릇, 손님 접대용 장식 그릇 여러개 있어요 ☎713-468-2406(문자)

[발맛사지기]가격$10, 두번 사 용하고 깨끗하게 모셔뒀습니다 ☎713-478-2406

[IKEA MALM 책상]판매 1년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상태는 전반적으로 깨끗합니다. 가격은 75불, Avery ranch근처 ☎737-529-7572

[전동바운서]4moms mamaRoo 전동 바운서 $150, 새것처 럼 깨끗합니다. ☎979-777-3085

DEC 30, 2022 | A18 | HOUSTON
생활용품 사고팔고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인터넷 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한인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 HoustonKyocharo.com

[식당] Thomas Bar-B-Q 급매 월매출 5만불, 월순익 1만불 매매가 15만불, 위치 5594 north fwy, houston(I-45선상) ☎832-776-8420

하우스 / 아파트 렌트

[렌트] 룸메이트 구합니다 리치몬드 지역, 잠만 주무실분 ☎ 346-404-9132

[룸메이트 구함] 45 & 1960 ☎972-406-0499

[랜트] 방 세, 인터넷 사용 가능 ☎832-660-8881

[렌트] 룸메이트 구합니다 Baker Cypress & I-10 남쪽 조 용한 동네, 여성분 원함/ ☎713-269-3000

[렌트] 방세, Deerpark 지역 ☎281-930-7770

[콘도] 렌트합니다. 방2, 화장 실 1개, 세탁기, 드라이어, 침대 및 가구일체, 610 & Kirby(NRG) ☎832-368-4490

[콘도렌트]방2개 화장실1+1/2 H마트 근처 $1150/Month ☎832-439-1145(문자)

[렌트] 유틸리티 포함 $500 Hwy 6 & Clay ☎832-659-4519

하숙 / 홈스테이

[아파트 방세놉니다] 그린하우스 & I-10 가구완비 인터넷포함 ☎504-909-9193

[방세놓음] 여자분 데일리에쉬 포드@메모리얼 ☎713-377-4430

[방세놓음) *하이웨이6 & 클레 이 *데이리 애쉬포드 & 메모리 얼, 여자분 환영합니다 ☎832-755-0717

[방 렌트] 벨레어 H-mart 에서 5분거리 ☎346-289-6943(Kim)

[방 렌트] Belt 8+Clay Rd. 한인 교회 앞, 큰방 1, 작은방1 ☎346-381-0391

[방세놓음) 케이티 지역 방 세 놓습니다. 여성분 원함, 주방 공 용, 하이랜드@메이슨 ☎281-702-9127

[방렌트] 에치마트에서 걸어서 2분거리, 새집, 방1, 화장실 1 ☎713-880-7321(문자)

타주 매매

[스시 프랜차이즈 매매] 유타 주 옥던대학 내. 매매 8만불. 월 ~금 10:30AM~2:30PM. 연순수 익 10만~15만. 방학동안 클로징 ☎385-445-2744

[한국식 BBQ식당 매매] 단독 건물, 3,600 sq ft 현재 주인이 17 년 운영중, 연매상 $650,000 매 매가 $180,000 콜럼비아(사우스 캐롤라이나) ☎803-414-7023

[비지니스 매매] 병원&스킨케 어&마사지 비지니스 매매, LA 한인타운, 약3700sf, 바쁜 비지 니스(병원, 스킨케어, 마사지) 매매, 2층 단독 건물, 넓은 파킹 장, 직원 10명 근무, 순이익 2만 5천~3만 ☎ 323-934-2225 [뷰티서플라이 매매] 알라바

마주, 주인 3일만 일함, 연매상 $46만, 매매가 $13만5천(인벤토 리 포함) 메세지 남겨주세요. 770-883-3182, 770-883-8319

[매매] 테네시 클락스빌, Fort Campbell Blvd, 35년된 한국식 품과 반찬가게, 매매가: $38,000 ☎931-980-9228

[얼터레이션샵 매매] 한 주인 이 36년간 운영한 가게, 단골 손 님 많고,오직 한군데 밖에 없는 샵,공군부대 옆. 군인 손님 많음, 매매가 3만5천불, 알라스카 지역 ☎907-978-3622

DEC 30, 2022 | A19 | 휴스턴 매매 [묘자리 매매] 매모리얼옥 묘자리 2곳 매매합니다 ☎(832) 404-0191 [치킨가게 매매]현재 영업중 인 가게 $180,000 *프랜차이즈 모집중 ☎832-294-3999 [매매] NC 훼잇빌에 있는 리모 델링된, Full 옵션 군인 Osan 이 발소 급매, 매매가격 $25,000 ☎240-477-9576
부동산 부동산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인터넷 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한인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 HoustonKyocharo.com

라오스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라오스의 정식 명칭은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으로, 면적은 23만 6800㎢, 수도는 비엔티엔(Vientiane)이다. 종 족구성은 라오족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랴오퉁 22%, 랴오숭 9%, 베트남계 1%이다. 공용어 는 라오어이며, 종교는 전체 인구의 약 95%가 소승불 교를 믿고 있고 나머지는 토착종교를 신봉한다. 1353년 파굼공이 란상(Lan Xang) 왕국을 세움으로써 기록상의 라오스 역사가 시 작되었다. 1893년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1949년 7월 19일에 프랑스로부터 완전 독립하였다. 1974년에 연립정권이 세워졌으나, 베트남과 캄보디아가 공산화되 자 그 여세를 타고 좌파인 라오스애국전선(파테트 라오)이 1975년 8월에 정권을 잡 았다. 1975년 12월 라오스애국전선은 전국인민대표대회를 개최, 600년간의 왕정에 종지부를 찍고 라오스인민민주공화국을 선포했다. 헌법상 허용된 유일 정당은 라오 인민혁명당이며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지향하고, 경제보다는 이념 수호를 중시한다. 그렇기에 경제발전을 위해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다른 사상에 대해선 가차없이 탄압하 는 가혹한 면도 지니고, 직접선거도 실시하지만 무소속 후보 외에는 오로지 인민혁명 당만 출마 가능해 서구 자유민주주의적 관점으로 보면 그냥 독재국가라는 시선이 강 하다. 그래도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정치 지도부는 임기에 맞춰서 지속적으로 교체되 고 있기 때문에 북한, 중국과 달리 1인 독재로 흐를 가능성은 낮다. 여행지로는 수도인 비엔티안에서는 개선문인 '파투싸이', 그리고 라오스의 대표적 인 유적지 중 하나로 '위대한 탑'이라고 불리우며 라오스 지폐에도 새겨진 '탓 루앙'등 이 대표적인 관광 포인트다. 그리고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왓 씨엥쾅(다른 말로 부다파크)도 볼만한 곳이다. 밤에는 메콩강을 따라 펼쳐지는 야시장 구경이 볼 만 하다. 하지만 루앙 프라방 등 다른 유명 여행지들에 비하면 비엔티안은 조금 시끄 럽고 더 혼란스러운 편이다. 꽃보다 청춘으로 한국에서도 이제 너무 유명해진 방비엥은 원래 배낭 여행자들의 메카 같은 곳으로서 꽃보다 청춘 방영 전에도 많은 여행자들이 몰려들던 곳이다. 중국 의 계림과 같은 카르스트 지형을 가진 곳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그런 카르스트 지형 의 산들 사이로 흐르는 남송 강에서 라오 스의 대표적인 맥주인 '비어라오'를 들고 카약킹이나 튜빙을 하면서 유유히 강 위 를 떠 다니는 장면이 방비엥의 대표적 풍 경. 그 외에도 카르스트 지형 특성 상 동굴 이 많아서 동굴 탐사를 하기도 하기도 한 다. 꽃보다 청춘 방영을 통해서 6km 떨어 진 '블루 라군'도 유명해 졌는데, 에메랄드 빛 물웅덩이에 자리잡은 커다란 고목이 다이빙대 역할을 해 줘서 이 곳에서 다이 빙을 많이 즐긴다. 다만, '블루 라군'의 경 우 건기가 아니면 절대 그런 물 색깔이 나 오지 않으니 건기가 아닌 시기에 여행할 경우, 물 색깔을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DEC 30, 2022 | A20 | HOUSTON

미용/헤어

[Ki's 림프경락] Facial Therapy ☎713-383-7193

[K브로우 뷰티] 반영구/남, 여 눈썹/아이라인/속눈썹펌/자연

눈썹. 인스타 ID:kbrowsbeauty ☎917-224-4427

[GLO 레이저&메디스파]

울쎄라 / 피코슈어레이저 / 엑센

트 프라임 / 보톡스&필러 www.glolaserandmedspa.com ☎713-595-8501

[느보성형외과] 자연스러운 아 름다움, 눈성형, 코성형, 안면윤 곽, 지방, 가슴, 복부, 안티에이 징 전문,수술, 상담, 사후관리까 지 Edward I. Lee(이일호 원장) ☎713-526-1220 [제니스킨] 에스테티션 전문클 리닉, 리무버 전문, 크리스탈 필, 피부재생, 반영구 화장

헤어, 반영구 화 장, 손눈썹연장, 잡티제거 ☎713-598-2246

[그린미용실] 다양한 펌, 컷트, 남성 컷, 염색, 세련된 스타일, 증 모, 가발, 상담·시술해 드립니다. ☎832-439-1145

[따봉미용실] 매직클리닉, 크 리스탈 세팅퍼머, 신부화장 전 문 ☎713-935-0502

[메모리얼미용실] 세팅펌 클 리닛 스페셜, 펌 코팅 스페셜, 네 일스페셜, free 족욕서비스 ☎713-820-1471

[뷰티플헤어] 손상된 모발 복 원 펌, 보톡스 펌, 남성 헤어컷, 신부화장, 훼이셜 마사지 ☎832-993-2188

[서울이미용실] 헤어컷, 펌, 염 색, 코팅 세련된 스타일 ☎713-465-1466

[예원헤어] 헤어라인 반영구, 눈썹 반영구, 입술반영구, 디지 털 틴트입술, 23년 노하우 ☎713-365-0111

[윤헤어] 다양한 펌, 컷트, 남성 컷, 염색, 세련된 스타일 ☎832-439-6744

[프로이발관]남성 전용 이발관 ☎713-468-4545

건강의료

[김종오 내분비내과] 당뇨, 고

혈압, 고지혈증, 갑상선, 골다공 증, 남성호르몬 저하 ☎832-968-7003

[뉴스마일치과] 오스템 임플 란트, 무료상담환영 ☎832-770-7777

[헐리우드 치과] 치과교정 충 치치료 교정치료 모든 치과 치 료 과목 ☎281-589-1111

[메모리얼 소아치과] 우리아 이는 소아 전문 치과에 맡겨주 세요 ☎281-730-8080

[은혜치과] 일반치과 신경치료 보철치과 소아치과 구강외과 교 정치료

☎713-869-9558

[우리치과] 일반치과 미용치과 아동치과 ☎832-913-3879 ☎713-647-7500

[김세준치과]구강외과 수술, 임플란트, 치아교정 수술, 사랑 니

☎281-821-3333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통 증관리, 소화기장애, 피부질환, 허약질환, 순환장애(중풍, 구안 화사), 부인과 질환/불임, 면역 질환 ☎281-463-6699 [우리치과] 미용치과, 치아미

백 ☎713-647-7500

[은혜치과] 교정치료, 보철치 과, 구강외과 ☎713-869-9558

[한사랑 한의원] 한방 다이어 트, 피부알러지 ☎713-278-9788

건강식품

[정관장] 천녹삼, 천녹정, 화애 락본, 에브리정, 어린이 청소년 홍삼 ☎832-358-3333

[솔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 상 금홍홍삼, 건강식품, 백금 수 소수, 백금천수 ☎832-814-1063

[이브핑크] 백세홍삼골드, 각종 건강 보조식품 ☎832-283-7724

우매캔(Inside Dynasty Plaza) 9600 Bellaire Blvd. suite 137 Houston TX 77036 ☎713-827-7678

[애터미] 지친 면역 세포를 깨우 는 힘! 애터미 헤모힘, 한국원자력 연구원 8년의 국책연구로 완성됨, 홍삼진갱(식약처 인증 건강기능 식품), 제품구입 문의환영 ☎(832) 788-8066(문자)

[뉴스킨]피부고민, 아토피, 건강, 미용, 젊음을 지켜 드립니다. 사용 하시거나 소개하시면 6% 캐쉬백 됩니다. 전화문의 주세요 ☎(832) 405-2724

DEC 30, 2022 | A21 | 휴스턴
건강/미용
☎713-932-1602 [조이스킨] 헤어라인 반영구, 눈썹 반영구, 입술반영구, 디지 털 틴트입술, 23년 노하우 ☎832-283-2170 [주노헤어] 손상 없고 탄력 있 는 열 펌 전문, 헤어컷ㆍ퍼머
[헤나김 토탈뷰티케어] 전 문샵, 스킨케어,
☎713-307-5332
[리치헤어] 케이티 위치, 세련 된 헤어스타일 ☎832-800-6734
건강미용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인터넷 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한인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 HoustonKyocharo.com 광고 문의 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교차로 신문을 편안하게 집에서 인터넷으로 즐기세요! 713.827.0063

세상에 이런일이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브라질 ‘축구 황제’ 펠 레(82)의 병세가 악화되자 그의 가족들이 펠레

전신 부종, 정신 착란 증상 등으 로 재입원했다. 최근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 진돼 호흡기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펠레는 투병 중에도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해 화제가 됐다. 아르헨 티나가 우승한 직후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시에 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펠레는 현재 말도 거 의 못 할 만큼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고 한다. 펠레는 현역 시절 월드컵에서 세 차례 우승을 이끈 전설의 축구 황제다. 본명은 에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 멘투보다. 그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며 브라질에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안겼다. 당시 그의 나이는 17세였다. 이후 1962년과 1970년 월드컵 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70년 대회에선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청 년들에게 편하게 전화로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는 곳이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6일(현지시 각) 캐나다 컨설팅 회사 ‘더 폰 레이디’를 소개했 다. 2006년 설립된 이 업체는 폰 포비아(전화 공 포증)를 겪고 있는 MZ세대 근로자들을 상대로 업무 통화의 기술을 알려준다. 전화 공포증은 전 화 통화를 두려워하는 사회불안장애 증상 중 하 나다. 특히 문자메시지, 키오스크, 애플리케이션 을 통한 배달 주문 등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설립자 메리 제인 콥스는 16년전 이미 이런 현상을 포착하고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업체의 주 고객은 금 융권 기업이나 스타트업 종사자들이다. 가격은 1대1 코치 서비스의 경우 시간당 480달러(약 60만원), 온 라인 컨설팅은 30분당 365달러(약 46만원)다. 기업 초청 강연은 하루에 3500달러(약 444만원)라고 한다. 젊은 세대가 통화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콥스는 “상대방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모를 수 있 다는 불안감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로 인해 젊은 직 원들이 업무적으로 통화할 때 자신감이 떨어지고 소 통의 비효율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컨설팅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상담을 시작하면

3일간 모든 문자 메시지를 중단해야 한다. 대신 가족 이나 가까운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에 익숙해 지게 만든다. 갑작스러운 통화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 을 위해 역할극을 진행하거나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대화하는 연습을 한다. 전화 공포증을 겪는 건 북미 청년뿐만이 아니다. 일본에선 발신인이 표시되지 않는 회사 전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퇴사하는 젊은 사원들이 늘자, 회사 자체에서 ‘전화 대응법’을 교육하는 곳도 생겨났다. 콥스는 “이메일은 즉각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이 아 니고 상대방의 목소리나 말투를 알 수 없기 때문에

DEC 30, 2022 | A22 | HOUSTON
‘축구황제’ 펠레 위독…아버지 끌어안은 딸 “하룻밤만 더” “회사 전화는 무서워”… 60만원 내고 ‘통화법’ 배우는 MZ세대 전화를 두려워하는 MZ세대가(밀레니얼+Z세 대,
늘어나면서 관련 컨설팅 업 체도 생겨나고 있다. 전화보단 문자가 익숙한
1980~2004년생)
가 입원해있는 병원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AP통 신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펠레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 해진 이후 그의 자녀들은 속속 상파울루의 알베 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앞서 병 원 관계자는 지난 21일 “펠레의 암이 더 진행됐 다”며 “심장과 신장 기능 부전으로 더 많은 치료 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 베도 “펠레의 가족들이 작별 인사를 시작했다” 고 했다. 브라질 남부 축구클럽에서 뛰고
나시멘투도
있는 아들 에 지뉴(본명 에드손 촐비 나시멘투)는 이날 병원을 찾았다. 그는 전날까지만 해도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진만이 부친을 도울 수 있다”며 병문안을 가 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이튿날 바로 병원을 찾았 다고 한다. 에지뉴는 펠레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 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아버지는 나의 힘”이라 고 적었다. 앞서 펠레의 딸 켈리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이곳에서 싸움과 믿음으로 계속 나아가
힘들다”며 “전화는 관심과 열정을 표현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고 있다. 함께 하룻밤만이라도 더”라는 글과 함께 병상 에 누워 있는 아버지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펠레 의 또 다른 딸 플라비아가 지쳐서 누워있는 모습도 포 착됐다.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 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 질의 경기에서 4대 1로 승리한 브라질
중인
펼치고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 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 질의 경기에서 4대 1로 승리한 브라질 선수들이 입원 중인 축구 황제 펠레의 쾌유를 기원하는 대형현수막 을 펼치고 있다. /뉴스1 펠레는 지난해
결장에
돼 제거 수술을
난 11월
관계를 쌓기
선수들이 입원
축구 황제 펠레의 쾌유를 기원하는 대형현수막을
있다. /뉴스1
9월 오른쪽
암 종양이 발견
받았다. 이후 화학치료를 해오다 지
심부전증과

감영병)을 경험하

독일인의 높은 백신 접종율이

끝내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율이

낮아 현재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 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예로 들며 “아 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델타 변이가 닥 친 후 독일에서도 100만명 이상의 사 망자가 나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정부 자문위원 크리스티안 카라지아니디스도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독일 인 구의 면역력이 높은 수준이고 이에 따 라 중환자실에 있는 코로나19 환자 수 도 크게 줄었다”면서 “한두 번의 파동 은 있을 수 있지만 팬데믹이 갈수록 명을 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르코 부시만 독일 법무부 장관 은 방역규제 전면 해제를 촉구하 고 나섰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팬데믹 기 간 가장 신중한 모습을 보여줬던 드로스텐이 팬데믹의 종료를 선언 했다”면서 “앞으로 독일 정부도 남 은 나머지 방역 조치들을 해제해 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에서는 대 부분의 방역 규제가 완화됐지만 대중교통과 병원 및 요양 시설에 서는 아직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중계 영상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퍼졌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때아닌 갑론을박으로도 번졌다.

대부분 누리꾼은 견주가 관심을 받고자 동물 학대를

저지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강아지가 불쌍하

마이애미

중계화면에는 한 관람객이 데려온 반려견이 비쳤다. 화면 속 반려견은 온몸이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었고 볼은 빨간색으로 염색된 모습이었다. 또 귀 끝은 검은 색이었고 등에는 갈색 줄무늬가 그려져 있어 마치 피 카츄를 연상시켰다. 이를 본 중계진은 “과연 반려견이 저 염색에 동의했 을지 의문”이라며 “나는 반려견이 저런 식의 염색에 동 의했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후 해당

다” “견주를 감옥에 보내야 한다” “인간의 욕심이 불러

온 참사”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날을 세웠다. 또 “강아지를 염색할 때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

으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강아지는 화상을 입거나 화학물질로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 강아지는 사물이 아닌 살아 있는 생명체”라는 지적도 나왔다. 반면 일각에서는 천연 재료로 만든 강아지 전용 염색

약은 반려견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반박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반려견을 염색해 주는 건 귀여운 아 이에게 옷을 입히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비난하는 사람들은 귀여운 옷을 입히고 만족하는 부모들에 게 아동학대라고 비난할 거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 다. 한편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소형견에 대한 염색 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플로리다, 콜로 라도에서는 염색한 반려견을 데리고 다니다 적발 되면 최대 1개월의 징역형과 200달러(약 25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겪은 미국 초중등 학생들이 학습 손실로 평생 소득이 9000만원가 량 줄어들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탠퍼드대 경제학자인 에릭 하누셰크 교수는 팬데믹 기간 초중등 과정을 보낸 학생들이 평균 적으로 △교육수준이 낮고 △숙련도가 떨어지 며 △생산성이 떨어지는 성인으로 성장할 가능 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놨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실제로 2019~2022년 전국 학업성취도평가 (NAEP)에서 8학년(한국 중학교 2학년)의 수학 (math) 점수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 크게 떨어졌

다는 것이다. 올해 NAEP에서 중학교 2학년인 8학년의 수 학 평균 점수는 500점 만점에 274점으로 팬데믹 직전인 2019년(282점)보다 8점 떨어졌다. 이는 NAEP 32년 역사상 가장 큰 하락 폭이며, 약 7 ∼10개월 학교를 빠진 것과 같다.

팬데믹 기간 발생한 학습 손실이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당시 연구진 은 코로나19 기간 학습 손실이 회복되지 않으면 평균 수준의 초중등 학생들의 평생 소득이 1.6% 줄어들 것이라고 추산했다.

DEC 30, 2022 | A23 | 휴스턴 '코로나19 부작용'…美 학생들 평생소득 9000만원 줄어든다 獨 정부자문 바이러스 전문가 "코로나19 팬데믹 끝났다" 독일 정부의 코로나19 자문위원회 소속 크리스티안 드로스텐이 26일(현 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 행)이 끝났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러스계의
일 타게스슈피겔과
인은 올겨울
풍토병으로
아남지
다”라고
그는
팬데믹을
석학인 그는 이날 독
인터뷰에서 “독일
이미 엔데믹(Endemic·
굳어진
있다”면서 “독일인의 면역력은 더
커져 내년 여름에는 바이러스가 살
못할 것이다. 팬데믹은 끝났
말했다.
‘피카츄’ 강아지 어떻길래… “동물 학대” vs “견주 마음”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 관중석에서 일본 만화 ‘포 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와 비슷하게 염색 한 강아지가 포착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이 날
히트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농구 경기

다양한 종류의 만두, 어떻게 다를까?

교적 많이 알려진 설은 소설 삼국

지통속연의에 나온 유래인데요. 제

갈공명이 남만 정벌을 끝내고 군사

를 돌려 철수를 하는 도중 노수라

군대가 강을 건널 수 없을 때, 이를 괴이하게 여긴 공명은 현지

원로에게 하늘이 노한 이유를 물었 고, 이에 억울하게 죽은 원 혼이 노해서 그런것이니 마

흔아홉명의 사람 머리를 베

제사를 지내면 원혼을

수 있노라 했다고 합

이에 공명은 밀가루

반죽해 사람 머리 모양 을 만들고 그 속에 고기를 넣어 제사를 지냄으로서 강 을 건널 수 있었다고 합니

다.그래서 만두(饅頭)라는 한자도 남만 오랑캐의 머리 인 만두(蠻頭)에서 비롯된

될때면, 찬마루에서 앉아 많은

의 만두를 온가족이 둘러않아

고, 냉동실에 봉지단위로 소분하여 보관해 놓고 한 봉지씩 꺼내서 쪄 먹거나 국을 해먹었던 기억 이 납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도 혼자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HMR(Home Meal Replacement)이었던 셈이지 요. 요새는 시중에 좋은 품질과 다양한 소가 들어있는 만두 들이 나와 있어서, 손쉽게 즐 길 수 있는 요리가 되었습니 다.이 만두에 대한 유래는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 중 비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설이 아닌 역사책 삼국 지에는 만두에 대한 언급이 없었습 니다. 삼국지가 나오기 200년전 송 나라 때 “사물기원”이라는 책에 ‘남 쪽 오랑캐의 머리를 대신해 만두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각색하여 소

설에 집어 넣었다 는 설도 있습니다. 이런 만두를 마 켓에서 사실때 중 국의 만두는 우리 가 아는 만두와는 조금 다르다는 것 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중국 의 만두와 한국의 만두는 어떻게 다를까요? 중국에서 '만두'는 '만터우'라고 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소가 들어간 만두가 아닌, 속이 텅 빈 이른바 공갈빵 혹은 고 추잡채에 딸려 오는 꽃빵(화권) 같 은 속에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고 둥그렇게 만두 밀가루 찐빵입니다. 다른 색의 반죽을 섞에서 말아 만든 롤케익 같이 생긴것도 있고,반죽에 채소나 햄,버터를 넣어서 만들기도 합니다. 아니면 증기에 찌지않고 오 븐에 구운 만두도 있습니다. 우리가 교자라고 알고 있는반달 모양의 만 두는 중국에서 짜오쯔(饺子)라고 부 릅니다. 또한 조리 방법에 따라 구 분을 하는데, 찐만두는 증교, 물만 두는 수교, 기름에 지진 만두는 전 교라고 합니다. 한편, 우리가 알고 있는 포자만두는 말랑말랑하고 도톰한 피 안에 소가 듬뿍 든 것을 가르키며, 바오쯔 라고 부릅니다. 한국의 동 네 시장이나 골목에 파는 동그랗게 빚은 만두가 바 로 그것이지요. 그리고 작 은 크기의 여러 가지 만두 들을 찌거나 튀기거나 탕 에 넣어 끓인 것을 딤섬이 라고도 합니다. 원래 '딤

섬'은 점심(点心)을 뜻하는 광둥어 입니다만, 점심에 주로 만두를 많이 먹기 때문에 만두류를 총칭하는 말 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딤섬의 종 류에는 속안에 뜨거운 고기 육수를 즐길 수 있는 샤오롱바오(小笼包)와 탕바오(빨대로 육즙을 먼저 빨아 먹 는 일명 빨대만두), 다진 돼지고기 나 새우를 만두위에 올려 쪄낸샤오 마이(烧卖), 밀가루와 달걀 등을 섞 어서 전병을 만든 후속에는 표고, 숙 주, 죽순과 같은 채소를 넣거나 다진 돼지고기나 새우와 같은 고기를 넣 은 뒤에 튀긴 춘권(春卷) 등이 있습 니다. 또한 양국간의 만두가 다른면 이 많이 있지만 그중 큰 차이는 대 부분 중국만두가 소자체에 각종소 스들을 넣어 그자체로 간이되게 만 드는 반면, 우리나라 만두는 간장이 나 초간장에 만두를 찍어먹도록 삼 삼하게 소를 만드는 차이가 있습니 다. 또한 중국만두피는 발효숙성 과 정을 거치게 되어서 좀더 쫄깃한 맛 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만두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주는 한국만두와 중국만두 한봉지씩 사 가지고 비교 해 보면서 먹는재미를 느낄실 수 있는 여유로운 한주 되시 길바랍니다. <H마트 제공>

DEC 30, 2022 | A24 | HOUSTON
다 양한 맛과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만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 다. 마켓에서 파는 만두피를 보게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선선 하고 화창한 TX의날씨는 잘 즐기 고 계신지요? 모든 유통업계가 비슷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다가오는 연말 연시 준비에 마음만 급한 요즘입니다. 오 늘은 쌀쌀한 날씨에 남녀노소가
일어
강에 도착했을때, 풍랑이 거세게
달랠
니다.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DEC 30, 2022 | A25 | 휴스턴

선보이는 중국 전통문화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중국을 지배하는 공산정권은 중국의 풍부한 정신적, 예술적 유산을 자신들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했고, 수십 년간 이를

DEC 30, 2022 | A26 | HOUSTON CHINA BEFORE COMMUNISM 12. 26, 2022–1. 2, 2023 Jones Hall 하늘이 내린 선물 옛 중국 문화에는 신성함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션윈은 이 풍부한 정신적 유산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유산 션윈이 신비로움이 가득했던 고대 중국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중국 고전무용이라는 경이로운 예술을 통해 잃어버린 문명과 전설이 되살아납니다. 션윈은 화려한 의상, 최첨단 무대 배경,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공연예술의 경지를
없애려 했습니다. 하지만 2006년 일부 중국인 예술가들이 뉴욕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은 중국 문화유산의 정수를 되살려 세계인들과 공유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예술가들은 진(眞)•선(善)•인(忍)의 가르침에 바탕을 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에서 용기와 지혜를 얻었습니다. 션윈 공연 중에는 현 공산정권하에서 이 예술가들과 유사한 처지에 있는 이들이 겪고 있는 역경을 그린 작품이 있습니다. 지난 10년 간 션윈 공연이 전 세계에서 매진 사례를 이어가면서 소멸 위기에 처했던 위대한 문명을 되살려내고 있습니다. 중국 고전무용은 하늘에 대한 기원이라던지, 춤의 도약이라던지, 이런 하늘을 숭상하는 것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윤성주, 국립무용단�단장�겸�예술감독 션윈의 춤은 중국 5천년을 대표하는 춤이자, 중국인의 감성과 중국인의 정신, 사상을 가장 잘 표현한 춤입니다. 션윈의 춤은 신의 선물입니다. —정소영, 정소영발레단�예술감독, 충남�대학교 무용학과�명예교수 ko.shenyun.com/houston 877-663-7469
음악을 접목해
넓히고 있습니다.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무대를 경험해 보세요. 션윈이
DEC 30, 2022 | A27 | 휴스턴
DEC 30, 2022 | A28 | HOUSTON

[65년생, 여자] 배우자를 찾읍니 다. 결혼정보업체 연락사절 ☎253-218-7810

[여 48세] 미국거주희망, 재혼, 탈북 8년/제주거주, 160센치, 미 모ㆍ인성준수, 성격활달함 책임감 있고 가정적인분 선호함. 동반자 남북결혼 ☎010-2628-3030

[여자 53세] 독실한 크리스챤 남 자 찾아요. Kpn75333@gmail.com

[남60대 초반] 시민권자, 직장인, 성격좋은 여성분 교제원함 ☎213-282-1298

[39세 남] 교회 다녀요. gik13332@gmail.com

[50대 중반 남성] 친구 겸 배우자 를 찾습니다. ☎718-288-0047

다. 시간이 되시는분 같이가요.

[남 40대] 한국이고 나이는 40대 중반. 회사원이고 여자친구 혹은 마 음을 나눌 애인 찾아요. 나이는 상 관없고 연상도 좋아요. ☎010-5800-0341

165센치, 성격 진 실하고 회사 다니심 미국교포 시민 권소지자 원함 동반자남북결혼 ☎010-7723-9015

[여48세] 미국거주희망, 재혼, 탈 북8년/제주거주,160센치, 미모ㆍ인 성준수, 성격활달함 책임감있고 가 정적인분 선호함. 동반자남북결혼 ☎010-2628-3030

[아모르 소개팅/결혼정보회사] 전문직종사자, 비지니스오너, 회사 원등 다수의 회원 보유. 부담 없는 회원가입비 $500 지금 전화주세요. '아모르'의 커플 매니저가 좋은 만 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드립니다. ☎323-599-0552, 323-599-0570

[결혼] 50년생 입니다. 진실하고 편한, 평생 반려자 원합니다 65세 이상 여성은 연락주세요. ☎213-610-3092

[60년생 skawk] 미국 시민권자 입니다. 마음이 따듯한 여자친구( 동반자)를 찾아요. 앞으로 남은 인 생여정을 함께하실분 연락주세요. ☎425-399-4090

[남자 65세] 말동무할 여자친구 찾습니다. 시민권 남성, ☎206-775-1906

[남78년생] 현 한국거주 78년생 결혼해서미국테네시네쉬빌에서

살수있는 미국시민 여성원함 ☎1-615-545-0988

[남 40도 초반] 씨애틀 근교에 거 주함, 시민권자, 평범한 40대 초반 직장인 돌싱남 입니다.

전 현재까진 신체 건강하고 정신

멀정하고 금전적으로도 여유롭진

않지만 궁핍 하지도 않습니다. ☎425-998-7998

[남 미시민]으로 싱글로 산지가 오래 입니다. 미군무원으로 용산에 서 근무 이젠 은퇴 후 한국에 살고 있읍니다. 우선 좋은 여친 원해요 ☎010-4718-3412

[이메일 친구 원함]대화가 잘통 하는 메일친구 구해요. 낭만과 운 치 시와, 수필을 술과음악으로 승 화 시킬생각이있으신 여인 찾아요 primero55@naver.com

성실한 시민권 여성 원함 ☎213-352-8884

[여39세] 초혼, 현 한국거주, 전문 직, 미모겸비, 전문직 남성원함, ☎213-352-8884

반자결혼, 김소장,*탈북여성 전문 중매업체 *한국에살고 있는 북한 여성소개 *결혼 성사률 매우 높음 이메일: <sbsqqq@naver.com> ☎010-2628-3030(한국직통)

모준수함, 미국 교포분 원함 ☎010-4999-3738

남자]말동무할 여자친구 찾

[32세 남자] 현재 한국에 거주,키 188cm, 전문직, 미국으로 이민계획 GURL515@naver.com [65세

[여43세] 한국거주 탈북여성ㆍ미 용쪽 근무, 자식1명 중국에 있고 혼자살고있어요. 미국교포남 원함 한국센타 ☎010-2628-3030

[남34세] 초혼, 외모준수, 키 181 LA한인타운에서 요식업 준비중,

[남34세] 초혼, 외모준수, 키 181, 타운에서 요식업 준비중, 성실한 시민권 여성 원함 ☎213-352-8884

[동반자] 새터민 여성과 결혼,동

[여35세] 한국에 살고있는 북한여 성, 신원확실한 미국교포 원합니다. 탈북3년 165센치ㆍ서울거주 ☎010-4999-3738

[여37세] 한국에 살고있는 새터민 여성임, 165센치ㆍ심리상담사, 외

결혼 결혼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인터넷 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한인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 HoustonKyocharo.com 저체중 여성이 과체중 여성보다 미팅횟수 많은 이유 남성의 체중에 대해 관대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남성들은 여성의 외모를 많이 보는데, 저체중 여 성이 과체중 여성보다

남녀만남에서 외모는 정말 중요하다. 기혼자들 은 ‘못생겨도 결혼식 30분만 참으면 된다’면서 결혼 생활에서 외모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들 한다.

외모는 인상과 몸매를 말하는데, 몸매는 체중과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 싱글 남녀는 이성의 체중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커플닷넷은 여성 1020명, 남성 1062명(총 2082명)을 대상으로 이상 적인 체중에 대해 설문조사 했다.

여성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남성의 체중은 178cm 기준에 73kg였다. 통계청과 삼성서울병원 자료에 따르면 178cm 남성의 표준체중은 69.7kg이다.

그러니까 여성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남성의 체 중은 표준체중보다 3kg 이상 더 나간다. 여성들은

미팅횟수가 훨씬 많다는 통계결과가 있을 정도로 체중으로 외모를 평가하 기도 한다.

남성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성의 체중은 165cm 기준 51kg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키 165cm에 맞는 표준 체중은 57.2kg이다.

남성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성의 체중은 표 준보다 6kg 이상 덜 나간다는 것이다. 여성이 165cm 키에 체중이 51kg라는 것은 정말 드문 경 우다. 이런 여성 만나기는 힘들다. 남성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 현실적으로 생각하기를 바란다.

체중에 있어서도 많이 달랐다.

DEC 30, 2022 | A29 | 휴스턴
[여50대,70년생] 재혼 미국 군 대 제대한분 중 싱글인 남성분 연 락주세요. ☎650-656-0118 [40대 후반 남성]한국 여행 및 골 프, 9월초에 한국을 방문하려합니 저 는 40대후반 남성입니다. 40대초 반 여성분 연락주세요. 엘에이 거주 brucelee7012@naver.com [34세 남성]콜로라도에 거주하며 사업하는 34세 남성이 기독교인 배 우자를 찿습니다. uponthisrock87@gmail.com [여33세] 미국거주희망 미혼, 국 내여성/서울거주,
습니다. 시민권 남성, own business 운영. ☎206-775-1906
[여39세] 초혼, 현 한국거주, 전문 직, 미모겸비, 전문직 남성원함 ☎213-352-8884
[여47세] 한국에 살고있는 새터민 입니다, 노후를 함께할 진실한분찾 음 162cm, 서울거주 *동반자 ☎010-2345-6109
[초혼 72년생 시민권자]시애틀 거주, 자택 소유, 미국 명문대(학원) 졸업, 대기업 근무, 개신교 20~30대 여성 원함 proverbs31.seattle@gmail.com [40대 남자입니다]좋은 인연 찾 습니다, 사는곳은 사우스 카톡아뒤 MOLONA77 [72년생 여자] 개인 비지니스하 고 있습니다. 착하고 성실한 남자 분 원합니다. ☎832 233 2655
렇더라도 일부러 외모
남녀의 생각, 이상적인
안 좋은 상대를 찾는 사람은 없다.

알까?” “난파선 생존자들은 어떤 세상을 만들까?” “왜 바퀴 달린 동물은 없을까?” “입맞춤은 보편적 행동일까?” “왜 일부다처제 대신

일부일처제가 주류가 되었을까?” “남편과

아버지 없는 사회는 가능할까?” “우리는

왜 각자 얼굴이 다를까?” “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 버릴까?” “동물도

우정을 나눌까?” “적의 적은 친구일까?”

“공돈이 생기면 몇 대 몇으로 나눌까?” “유

전자는 어디까지 효과를 미칠까?” “인간은

났을까? 물론 그런 것에 이골이 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닌 데도 그렇다. 이제는 좀 엄살도 부려야 한다. 골치만 띵해도 병원에 가고, 배가 더부룩하기만 해도 의사에게 진 찰을 받아야 맞다. 병원에 가면 검사를 할 것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열정이 넘치는 청년, 혹은 불안한 미래 앞에 좌절하 고 있는 청년의 모습 어디에도, ‘건강한 몸’

에서 벗어난 청년은 상정되지 않는다.

언제든 아픈 상태가 될 수 있는 청년, 증상

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만성질환과 함

악할까?” “세상은 더 좋아질까 더 나빠질까?” 이 시대의 독보적인 석학, 통섭의 대가로 평가받는 니컬러스 크리스타키스 교수는 이 책에서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을 넘나 드는 통섭 연구를 통해 인류 진화 역사의 비 밀을 파헤치는 대장정에 나선다. 방대하고 치밀한 탐구 끝에 저자는 단언한다. 호모 사 피엔스가 지구를 정복하게 된 것은 두뇌나 근력 때문이 아니라 사회를 만드는 능력 덕 분이라고. 진화의 역사를 보면 결국에는 선 건강함의 기준에서 탈락한 몸은 생산성이 떨어지는 비효율적인 몸으로 취급되고, 회 복할 시간과 기회에도 인색한 이 사회에서, 와병할 정도의 중증 환자도 아닌 젊은 사람 이 골골거리고 있으니 게으른 베짱이의 꾀 병으로 취급받거나 열정 없는 청년으로 취 급받기 십상이다. 이상적인 청년의 모습에 서도 벗어나 있고, 그렇다고 해서 청년 정책 의 대상에 그들의 경험과 상황이 고려되지 도 않는다. 의료사회학자 아서 프랭크가 말 한 ‘회복사회(remission society, 만성질환 자, 장애인, 그들의 가족 등 계속 회복 중인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회)’에는 분명 청년이라는 존재가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그들은 마치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이 책의 저자들이 골골한 청년들의 삶에 주목한 이유다. 이 책은 질병이나 장애에 관

한 것들이 이기며, 진화의 궤적은 좋음(선 함)을 향해 휘어져 있다고. 저자는 인간이 서로 돕고, 배우고, 사랑하는 능력, 좋은 사 회를 만드는 보편적 특성을 지녔음을 과학 적, 역사적으로 규명해낸다. 이 책은 이러한 공통된 인간성과 밝은 면이 인류 진화의 원 동력으로 유전자에 프로그래밍되어 있음을 생생히 입증하면서 인간과 사회에 대한 도 도한 낙관과 희망의 청사진을 펼쳐 보인다.

이다. 왜 골치가 아픈가? 왜 속이 더부룩할 까? 그 원인을 따져서 적절하게 진단을 내 릴 것이다. 모든 병은 골치가 띵하는 일로부 터 시작이 되고, 속이 더부룩한 데서부터 점 점 커진다. 그러나 버릇이 되어서 참는다. 참 고 또 참는다. 참지 않으면 자발스럽고, 방정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 버릇이 들어 있다. 이

제 그러지 말자! 산다는 것은 ‘조금씩 불편 한 것’이 절대 아니다. 살아 있는 시간이 편 하고, 즐거워야 하고, 보람 있어야 한다. 골 치가 띵한가? 속이 더부룩한가? 이제 몸 부터 챙기자! 알아서 척척, 그냥 건강해지는 착한 몸은 없다. 건강하게 천천히 늙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육신이 편해야 한다.

대하지 않은 사회, 개중에서도 중한 병이 아 닌 (자잘한) 만성질환을 지닌 이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낮은 상황, 생산성과 속도를 중시하는 노동환경, 회복하고 쉴 권리에 인 색한 일터와 문화, 자기계발의 영역이 된 건 강, 개인에게 전가된 돌봄과 보건의료 체계 에 더해 청년의 고난을 당연시하면서 생애 과정의 표준적 이행을 기대하는 문화, 다양 한 청년을 고려하지 않는 사회정책, 불안정 한 청년 고용 등이 교차하며 그간 호명되지 않았던 우리 사회의 구성원을 가시화하려는 작업이다. 다양한 몸을 지닌 다양한 청년 개 개인의 삶을 들여보는 동시에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을 드러내는 작업인 셈이다.

DEC 30, 2022 | A30 | HOUSTON 50부터는 알아서 척척, 건강해지는 착한 몸은 없다 황윤신 저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01월 05일 블루프린트 이기적 인간은 어떻게 좋은 사회를 만드는가 니컬러스 A. 크리스타키스 저/이한음 역 | 부키 | 2022년 12월 20일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Book |책과 삶| “3개월짜리 아기도 사회생활을
‘청년’이라고 하면
일까? 한편에서는
올 것 같은
대한 기대가 가득한 건강 하고 활기찬 (비장애인 남성) 청년을 떠올릴 수도 있을 테고, 한편에서는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N포세대” 같은 말로 상정되 는 불안정하고 고된 여정 위의 청년의 모습 을 떠올릴
떠오르는 모습은 무엇
마치 “박카스 광고”에 나
미래에
청년. 그야말로
이중적인 잣대 속에 놓인다. 그렇지 않아도 골골한 청년들 ‘건강한 몸’의 세계를 살아내는 다양한 몸들의 이야기 김미영, 김향수 저/사회건강연구소 기획 | 오월의봄 | 2022년 12월 20일
께하는 청년, 자잘한 만성질환을 여럿 복합 적으로 가지고 있어 대체로 ‘몸이 안 좋은’
‘골골한’ 상태의 청년들은
선할까
어디가 좀 불편해도 ‘산다는 것은 조금씩 불편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에 우리는 이 골이
이 시대 최고 석학이 통섭 연구로 밝혀낸 인류 진화 역사의 놀라운 비밀 우리는 서로 돕고, 배우고, 사랑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수다쟁이 한의사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 잔소리!’ 항상 건강, 우리의 약속입니다! 청년이 골골하다고?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