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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실질임금 가장 높은 대도시 휴스턴
미국의 미래 텍사스 인구 증가 견인
2009년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미국의 미래
‘캘리포니아 대 텍사스’ 제목과 바닷가의 두 남성을
일러스트 모델로 표지(사진, 출처:이코노미스트) 장식
하고 10페이지에 걸쳐 텍사스 스페셜로 집중 조명했
다.
선샤인벨트에 위치한 두 지역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해당 표지 이미지 배경은 해변으로 했다. 골든스테이
트(캘리포니아) 남성은 상처 투성인 서핑보드를 들고
육지로 돌아간다. 심지어 꽃게 한마리는 그의 엉덩이
를 꼬집고 있다. 반면, 론스타 스테이트(텍사스) 남성
은 제트스키를 머리위로 높이 들고 카우보이 모자를
착용하고 부츠를 신고 신나게 바다로 향한다. 골든스 테이트 남성이 론스터스테이트 남성을 부러운듯 물끄 러미 바라보는 뒷모습은 애잔하다.
해당 표지 이미지 처럼 14년이 지난 지금 텍사스는 크게 발전하며 미국 산업과 경제, 정치 전반을 이끌고 있다. 인구는 증가하고, 기업들은 몰려오고 있으며, 심 지어 무덥고 습하다는 인식으로 부정적이었던 기후까 지 더 좋아지고 있다. 휴스턴 한인동포들도 텍사스 날 씨가 캘리포니아 같아졌다며 십수년 전보다 좋아진 날씨를 반기고 있다. 2020 센서스 인구조사 결과 인구 증가로 텍사스 연방정부 정치력도 향상 됐다. 텍사스 는 연방하원 의석수가 2석 늘었지만 캘리포니아는 오 히려 1석 줄었다. 대도시 기준으로 휴스턴은 무려 인 구가 9.8% 증가했는데 LA는 2.8% 증가에 그쳤다. 인구 증가에는 급여소득자의 연봉 실질가치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다. 6자리 연봉 10만달러는 미국에서 성공과 재정의 안정적 표시의 대표적인 상 징으로 불려왔다. 지금은 인플레이션, 화폐가치 하락 등으로 예전과 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6자리 연봉은 경제지표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6 자리 연봉이라 하더라고 각 주가 지니고 있는 여러 외 부적인 요인 등으로 실질가치는 다를 수 밖에 없어 6 자리 연봉의 실질가치가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 최근 3월 15일 SmartAsset는 “미국 대도시 연봉 10 만달러 실질 가치” 리포트를 발표, 텍사스로의 이주가 캘리포니아에 비해 얼마나 유리한지 짐작케 하는 자 료를 내놨다. SmartAsset은 지난 해 하반기 기준 소득 실제 가치를 비교하기 위해 미국 내 76개 대도시 세후
소득을 비교한 후 각 지역 생활비 수치를 조정해 실질 소득을 산출했다. 10만달러의 실질 가치가 가장 높은 곳은 테네시 멤피스가 $86,444, 가장 낮은 곳은 뉴욕 $35,791로 나타났다.
주목해야 할 점은 76개 대도시, 중소도시 가운데 10 위 이내 랭크 된 도시 가운데 무려 7개 도시가 텍사스 에 있다는 점이다. 텍사스 도시는 실질가치 $84,966 엘파소(2위) , $83,443 코퍼스크리스티(4위), $81,171 휴스턴(6위), $80,124 샌안토니오, 포스워스, 알링 턴(공동7위)로 나타났다. $73,777 어스틴은 24위, $72,345 달라스는 34위다. 전체 6위를 차지한 휴스턴 은 미국의 10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실질 가치를 보였다.
캘리포니아에서는 $63,539 바커스필드가 54위로 가장 높았고, $46,198 오클랜드 69위, $46,167 샌디 에고 70위, $44,623 로스엔젤레스, 롱비치 공동 71위, $36,445 샌프란시스코 74위로 나타났다. SmartAsset 이번 조사 데이터는 연봉 10만달러에 세금, 현지 생활 비를 조정한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분석 됐다. 텍사스 한인 자산관리 컨설턴트는 김모세 대표는 “시간당 최소 급여 및 급여 테이블부터 캘리포니아가 텍사스보다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예상 될 수 있는 결 과라고 하더라도 급여 수준을 유지하고 텍사스로 이 직하거나 은퇴를 하기 위해 텍사스로 이주하는 경우 에는 텍사스가 얼마나 유리한지를 보여 주는 데이터 가 될 수 있다”며, “최근 텍사스로 이주하는 캘리포니 아 뉴욕 출신의 한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대부분이 높은 물가에 따른 실질 소득을 이주의 이유로 꼽았는 데, 이번 결과가 현실을 아주 정확하게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편집국>
이병선 화백, 공간과 시간의 이동 화폭에 담는다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보리갤러리 전시회 개최
이병선 화백 개인전시회가 4월 15 일부터 5월 4일까지 보리갤러리에서
열린다. “예술여정”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공간이동, 20세기에서 21세기로의 시
간이동이 화폭에 담겨 작품으로 전시 될 예정이다.
이병선화백은 “이번 개인전에서는
한국에서 시작한 작품 활동이 미국에
서 어떻게 승화 되었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는 작가의 ‘예술여정’이다. 20
세기 서울 홍대 미대에서 수채화를 공
부할 때 교수님들께서 강의실 밖의 세
상은 더 넓고 다양해 예술가의 창작욕구
를 자극하는 많은 소재가 있다는 이야
기를 자주 들었다. 그 교수님들의 이야
기를 미국의 서부, 애리조나에서 비로소 실감했다”며 시간과 공간 이동을 화폭
에 담은 이번 전시회에 한인동포들을 초 청했다.
어스틴 Bass Concert Hall, 휴스턴 Visual Arts Alliance (juried exhibition), People’s Choice, BP Tower Exhibition, Mayor Bill White’s Proclamation of Byoung Sun Lee Day, 스코트랜드 Rendezvous Gallery, 덴버 Asia Pacific
Cultural Exhibition 등 주류미술관 전
시 및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병
선 화백은 애리조나, 휴스턴, 어스틴 등
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 갔다. 특
히, 이화백의 휴스턴 사랑은 유명하다.
어스틴으로 이주한 후에도 10년 넘게 매
달 휴스턴을 방문해 수채화 동호인 회원
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전시회
첫날인 4월 1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
번 전시는 화요수채화 동호인, 보리갤러
리 차대덕 화백, 동산교회 김덕억 목사, 순복음교회 홍형선 목사, 어스틴 수채화
동호인들이 후원했다. <편집국>
텍사스 주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결의문 채택
상하 합동으로 결의, 미주 최초의 역사적인 일
텍사스 주의회에서 발의 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문 채택 기념행사가 23
일 텍사스 주의회에서 열렸다. 텍사스
주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하원의원 의결
채택, 11시 상원의원이 연이어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축하하는 리셉션이 열릴
예정이다.
결의문 채택에 앞서 어스틴 텍사스 주
의회 현장에서 만난 정영호 총영사는
“오늘 텍사스 주 상하양원에서 한미동
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윤석열 대통령
의 국빈방문 기념하는 리셉션을 열게 됐
다. 이번 상하양원 합동 결의안 채택은
매우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일이다. 첫째
로는 한미동맹 70주년 되는 해에 연방의
회 및 주의회를 가운데 미주에서 텍사스
가 최초로 이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중
요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두번째로 텍
사스가 1848년 주의회가 개원 이래 최초
한국 문제로 결의안 채택했다는 것은 역
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 이 두가지 역사
적 사실을 볼 때 이번 결의안 채택은 텍
사스 관점에서 볼 때 한·텍 관계에 있어
새로운 미래가 이제 시작 된다는 의미가
있다. 주의회 상하 양원 합동 결의안 채
택은 역사에 있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치지 않다”며 이번 결의안 채택에 중요
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 했다. <편집국>
굳건한 한미동맹 ‘이민 삶의 역사가 있어 가능’
정영호 총영사 평화통일 강연회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회장 박요한) 제23차 평화+통일 강연회
가 18일 오후 5시 서울가든에서 열렸다.
이번 통일 강연회는 휴스턴
총영관 정영호 총영사가 ‘윤
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
과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영호 총영
사는 이번 강연회에서 대북
정책에 있어 문재인 정부 당
시에는 선평화 후비핵화 기
조로 정책을 펼쳐 남북관계
의 주도권이 북에 넘어 갔
다는 많은 학자들의 평가를 인용, 남북 관계의 주도권이 북으로 넘어가 비핵화
도 하지 못하고, 평화체제도 이루지 못
강조
했으며, 정권 막바지 무리한 종전선언도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정총영사는 윤석
열 대통령의 대북정책은 작년 815광복
절 기념식에서 ‘담대한
구상’에서 보듯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
환 할 때 북한의 경제
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수 있도록 지
원하는 것이 정부의 입
장이라고 말했다. 정총
영사는 남북관계의 전
망에 있어 북한이 핵개
민주평통 미주 20개 협의회 튀르키예 대사관에 성금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7
일(금) 미주 20개 협의회가 모금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5만
7,680달러를 워싱턴 DC 소재
주미 튀르키예 대사관(대사
Dr. H. Murat Mercan)에 전달
했다.
박요한 민주평통 미주부의
장 직무대행은 성금과 함께
“1,700명 이상의 평화통일자
문위원을 대신해 비극적인 지
진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성금이 지속적인 구호
지원"
활동에 기여하고 지진피해를 입은 사람
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완화하는데 도
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내
용이 담긴 친서도 함께 전
했다. 박 직무대행은 또 “대 한민국 국민은 오랫동안 튀
르키예를 형제의 나라로 여
겼으며 1950년 한국전쟁당
시 튀르키예 국민이 치른 희생을 잊지 않는다. 연대 와 우정으로 튀르키예를 지
발을 중단하는 선비핵화 후 평화의 남북
관계 개선이야 말로 지난 정부에서의 실
패를 딛고 한반도의 평화를 이룰 수 있 는 평화프로세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 히, 정총영사는 남북평화를 위해서는 한 미, 한미일 안보 공조가 어느때보다 중 요한 시점이라며, 지금의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관계는 미주이민 120년을 맞이하는 지금 재미동포들의 이민 삶이 역사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평화통일 강연회에는 석 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동영상을 통 해 축사를 전했고, 윤건치 휴스턴 한인 회장, 김진이 미주총연 중남부협의회장, 강문선 휴스턴 한인상공회장이 축사를 건냈으며, 휴스턴 한인사회 전현직 단체 장 및 100여명의 한인동포가 강연회에 참석했다. <편집국>
원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는 마음을 친서에 담았다.
민주평통 미주협의회는 725명의 자 문위원이 참여한 모금활동으로 총 8 만 7,000달러를 모았다. 이 중 2만 9,000달러는 아르헨티나의 튀르키예 대사관과 보스턴, 휴스턴, 로스엔젤레 스, 브라질 상파울루 튀르키예 영사관 및 구호단체를 통해 튀르키예에 전달 됐다. 박요한 직무대행은 “튀르키예 대사는 성금을 받은 후 우리는 형제 이니 안아도 되겠느냐며 참석자들 한 사람 한사람을 안았고 큰 위로와 격 려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박요한 미주부의장 직무대행 "연대와 우정으로 튀르키예를
창립 10주년 ‘나의꿈국제재단’ 장학사업 확대
휴스턴에서 창립, 세계 62개 국가로 확대
글로벌 인재 배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한국계 청소년들이 꿈을 발굴하고 표현
하기 위한 대회를 구상, 청소년꿈발표축
제를 기획한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이사
장이 지난 14일 재단창립 10주년을 맞아
2023년 새로운 10년 출발에 남다른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손창
현 이사장을 비롯, 헬렌장 사회위원장, 미
남부지부 송미순 지부장도 함께 했다.
보잉사 엔지니어, 나사 연구원으로 활동
하고 있는 손창현 이사장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회장 재임 당시, 1.5세, 2세 한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
기 위한 활동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나의꿈국제재단(My Dream International Foundation)을 창립, 나의꿈말하기대회를
주최하면서 한글사용 홍보사업 협회 사업
도 함께 펼쳤다. 휴스턴에서 시작한 이 작
은 움직임은 현재 전세계 62개 국가 한인사회에서 한
글학교, 한인학교 등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각
국가에서 뜻을 함께 하는 재외동포들이 이사진에 합
류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뜻을 함께 하는 이사진, 교육자들의 역할 속에 나의꿈국제재단은 글
로벌 인재 배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역할,
청소년꿈발표축제, 글로벌 장학제도, 비전후원사업, 한글홍보사업, 타기관과 장학후원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손창현 이사장은 “재 단 영문이름의 이니셜 ‘MDIF’는 Motivation’, ‘Development’, ‘Inspire’, ‘Fulfill’ 의미도 함께 가지 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발표를 통한 동기 부
여,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의 발전, 차세대들에게 존경
받고 힘이 될 수 있는 재단 운영, 꿈을 위해 발전하고
완성하는 모습을 이니셜에 모두 담고 있다”고 말했 다. 특히, 손창현 이사장은 나의꿈발표대 전(축제)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행사 이후 에도 네트워크를 이어가며 밍크(MYNK)
라는 모임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동 하고 세계곳곳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 고 우정을 키워가고 있어 무척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꿈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전 하고, 대회현장에서 발전하고, 축제 이후 네트워킹으로 성장하는 모습에 재단 활 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손창현 이 사장은 올해 장학사업은 지난 해 2명의 신학장학생 선발 이후 두번째 맞이한다 며 기존의 재단사업과 함께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알렸다. 올해 예 정 된 나의꿈발표축제 일정만 전 세계 각 국가 12차례 이상이 예상 된다. 4월12일 뉴 질랜드를 시작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휴스턴, 브라 질, 아르헨티나, 쿠바, 멕시코, 독일, 영국, 일본, 아시 아 축제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제 10회 나의꿈국제재단 드림갈라가 11월 초중순경 휴 스턴에서 열릴 계획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편집국>
이번엔 K-푸드트럭!, 엄마가 해주는 요리 ‘KO-코리안그릴’
휴스턴 송혜숙 권사 모델, 요리전문가로 한국의 맛 선사
코리안레스토랑 KO-코리안그릴을 오픈했 다. 버몬트에서 가장 유명한 코리안레스토
랑으로 자리잡은 KO-코리안그릴이 이번에
는 K-푸드트럭 서비스를 시작, 송혜숙 권 사를 모델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KO-코리 안그릴의 K-푸드트럭은 3월 23일부터 4월
2일까지 버몬트 South Texas State Fair에 서 선보일 예정이다.
가 우리에게 헌신한 모든 인생은 부엌에서 시작 되 었고, 그것은 좋은 일이었다. 나는 그런 엄마와의 연 결고리를 함께 하기 위해 코리안레스토랑을 시작했 다”라고 전했다. 그 메시지는 여전히 KO-코리안그
릴 홈페이지에 소개 되고 있다.
휴스턴 원로 한인 송혜숙 권사의 아들 애브라함 송 대표(한국이름 송상진)가 2021년 4월 버몬트에
KO-코리안그릴 오픈 당시 송대표는 “어 머니는 우리 가족의 영혼이었다. 모든 것은 엄마로부터 시작 되고 어머니로 끝났다. 어 려서부터 우리집은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엄마는 요 리를 통해 우리를 마치 왕처럼 느끼게 해주었다. 엄마
이번에 KO-코리안그릴 K-푸드트럭이 최초로 소 개 되는 South Texas State Fair(남텍사스박람회)는 휴스턴 로데오의 바통을 이어 받고 연이어 열리는 텍사스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역대 참가 인원은 연간 약 50만명으로 추산 되고 있으며, 박람회에는 로데 오, 상업전시, 카니발 등이 열리고 다양한 음식이 즐 길 거리로 소개 되고 있다. KO-코리안그릴은 이번 South Texas State Fair에서 K-푸드트럭으로 한국 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편집국> 문의 (409) 299-9758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Column |칼럼|
구부릴 줄도 아는 인생
미국은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임에도 국민 의 75%가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한다. 그 래서 의사들이 환자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 역시
“스트레스를 주의하고 마음 편하게 지내라” 는 것 이다.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오늘날, 눈에 보이 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이 스트레스라는 괴물은 어 디까지 존재하며 사람들을 억누르고 있다. 그래서 현대인은 스스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이를 방치해두면 결국 신체 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캐나다 퀘백시에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계 곡이 있다. 이 계곡에는 한 가지 특이한 게 있 는데, 바로 서쪽 비탈에는 소나무와 측백나무, 당광나무 등 여려 종류의 나무가 자라는 데 비 해 동쪽 비탈에는 온통 히말라야삼나무 일색 이라는 점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런 기 괴한 절경이 탄생하게 된 이유를 아는 이는 아 무도 없었다. 그런데 한 부부가 그 비밀을 밝 혀냈다. 그 해 겨울 파경 직전이던 부부는 서 로 좋은 감정으로 헤어지기 위해 마지막 이별
여행을 떠났다. 마침 그들이 도착했을 때 계곡에
는 엄청난 눈이 내리고 있었다. 펑펑 쏟아지는 눈
을 가만히 지켜보던 부부는 바람의 방향 때문에
동쪽 비탈에는, 서쪽 비탈보다 많은 눈이 촘촘하
게 쌓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탓에 동편의 히 말라야삼나무 가지 위에는 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하지만 아무리 눈이 쌓여도 가지가 부러지는 일 은 없었다. 어느 정도 쌓이면 탄력성 있는 가지가 아래로 축 휘어지면서 눈을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눈이 쌓이고, 가지가 아래로 축 휘어지고, 눈이 떨 어지는 과정이 반복된 덕에 삼나무는 어느 한 군 데 부러진 곳 없이 온전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 다. 하지만 다른 나무들, 예를 들어 소나무 같은 경 우는 이러한 “재주” 가 없어서 눈이 두껍게 쌓이 면 가지가 견디지 못하고 툭 부러져버렸다. 그 모 습을 보던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아마 옛날에 는 동쪽 비탈에도 여러 종류의 나무가 있었을 거 야, 다만 그 나무들은 가지를 구부릴 줄 모른 탓에
폭설이 내릴 때마다 전부 부러지고 무너져서 결국 사 라진 게 아닐까? 남편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잠 시 후, 두 사람은 뭔가를 깨달은 듯 마주보았다. 그리 고 벅찬 감동을 느끼며 서로를 꼭 끌어 안았다.
외부에서 압박이 오면 견딜 수 있는 만큼은 견뎌 보 아야 한다. 그러나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순간이 온다 면, 그때는 구부러지는 쪽을 택해야 한다. 히말라야삼 나무처럼 한발 양보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
에 참석한 사람들은 벨 소리의 진원지가 다름 아닌
판사 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문제의 벨 소리
는 바로 레이먼드 보엣 선임판사의 주머니 속에서
울린 것.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진 보엣 판사는
급하게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려고 했으나 얼마 전 휴대전화를 새로 장만해 조작이 서툴렀다. 벨 소리 는 무심하게도 조용한 법정에서 크게 울려 퍼졌다. 보엣 판사는 겨우 휴대전화를 끈 뒤 자신에게 벌금 25달러(약 2만7,800원)를 선고했다. 신성한 법정 에서 휴대전화를 끄지 않아 재판에 지장을 주었 다는 것이 판결 이유였다. 그는 재판 휴식시간을 이용해 벌금25달러를 바로 납부했다.
그는 평소 “법정은 재판이 행해지는 중요한 장소이므로 다른 어떤 곳보다 존중 받아야 한
다.” 는 신념을 밝히며 재판 중 휴대전화를 끄지
않아 벨 소리를 울린 사람들에게는 검사, 경찰
등 신분을 가리지 않고 최고 25달러까지 벌금 을 물렸다. “판사는 보통 사람과 똑 같은 존재이
기 때문에 판사도 법을 어기면 그에 따를 마땅
한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이 옳다”며 자신에게 벌
금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그의 이야기는 미시
간 주 지역언론을 중심으로 처음 보도된 뒤 AP
야 스트레스에 짓눌리거나 부러지지 않을 수 있다. 살 다 보면 수많은 스트레스와 필연적으로 직면한다. 이 때 히말라야삼나무처럼 몸을 구부리고 어깨 위에 쌓 인 부담을 내려놓자. 그래야 부러지는 일 없이 다시 금 허리를 곧게 펼 수 있다. 스트레스가 범람하는 오는 날, 진정한 행복을 얻으려면 때로는 구부릴 줄도, 돌아 갈 줄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나치게 곧은 나무는 부러지기 쉽다. 태풍 속에서도 살아남는 것은 고집스 레 곧게 뻗은 큰 나무가 아니라 바람에 따라 몸을 휠 줄 아는 유연한 나무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 우리에게는 융통성이 필요하다. 상황에 맞게 구부릴 줄도, 펼 줄도 아는 사람은 삶의 어느 순간에서도 즐거 움과 행복을 찾아낸다. <좋은 글에서>
미국 미시간 주 아이오니아 카운티의 지방법원 법 정. 이곳에서는 폭력사건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 었다. 검사의 최후 변론이 한창일 무렵 갑자기 휴대전 화 벨 소리가 법정에 크게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재판
통신과 뉴욕 데일리 뉴스 등, 유력언론에 소개되어
미국 전역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실화이다. 미국
의 누리 꾼들은 법 앞에 평등하게 대처했던 판사의 용기의 박수를 보냈다…
최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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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서
연속으로 5년이상 살았다면 당사자 또는 배우자의 근로기록이 없거나 부족해도
65세부터 메디케어에 가입할 수 있습니
다. 다만 남들이 내지 않은 보험료를 내
야 합니다. 보험료가 아깝다고 가입을 하
지 않으면 나중에 가입할 때 벌금이 부과 됩니다.
65세가 되어서 메디케어를 신청해야
하는데 늦게 이민을 오는 바람에 아직
40크레딧, 즉 10년 이상 세금보고를 하지 못한 경우에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선택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우자 크레딧 이용 신청 신청인이 충분히 크레딧을 쌓지 못한
경우에는 본인이 신청시 65세 이상이고
신청인의 배우자가 62세 이상이며 이미 충분한 크레딧이 쌓인 경우라면, 배우자 의 근로기록에 따라 프리미엄(보험료)
없이 파트A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자 의 배우자가 이미 사망했거나 이혼한 상 황이라도 가능합니다.
다만, 배우자의 크레딧을 이용하여 메 디케어를 신청할 경우는 SSA.gov온라인 으로는 할수 없고, 지역 소셜 오피스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 신청해야 합니다. 가끔 소셜국 상담원이 본인 크레 딧만 보고 자격이 없다고 할 수 있으니 반드시 배우자 크레딧을 이용한다고 언 급해야 합니다.
파트A 보험료 내고 구입 두번째는 메디케어 파트 A, B를 모두 보험료를 내면서 가입하는 것입니다. 세
금보고 40크레딧이 채워질때 까지 파트 A의 보험료를 매달 지불하고서 메디케 어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23년 현재, 메디케어 파트A를 돈을 내고 구입하려면, 65세에 되어 총 쌓여진 근로 크레딧이 30-39점인 경우 월 보험 료가278달러입니다. 택스 크레딧이 30점 미만인 경우에는 매월 보험료가506달러
입니다. 이 금액은 매년 조금씩 인상됩니 다. 하지만 40크레딧이 되는 시점부터는 파트A 보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
다.
파트B & D 40 크레딧과 무관
파트A와 함께 다른 사람과 동일한 파
트B(의료보험)도 돈을 내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23년 기준, 메디케어 파트B
월 보험료는 $164.90 입니다. 의사진료
와 정밀검사에 필요한 파트B 보험과 파
트 D(처방약 보험)는 신청자의 근로기
록 크레딧과 관계 없이 65세가 되면 가
입 자격이 주어집니다. 물론 두 경우 모
두 미국 시민이거나 합법적 거주자(영주
권자) 이어야 하며 최소 5년 이상을 미국 서 계속 거주했어야 합니다.
본인 / 배우자 직장보험 가입
세번째 방법은 직장보험에 가입 하는 것입니다. 이때 꼭 본인이 아니라도 배 우자의 직장보험도 상관 없습니다. 이
때 유의할 점은 직장보험이 메디케어 보
다 의료비에 대한 우선 지급자(Primary payer)인 플랜 이어야 나중에 크레딧이
채워져서 개인적으로 메디케어를 신청
할 때 늦게 등록한 것에 대한 패널티가 없습니다. 대개 직원수가 20명 이상이면 거의 대부분 직장보험이 우선 지급자입
니다. 직장보험이 있어도 매년 세금보고
도 계속 하면서 택스 크레딧을 쌓아야 합
니다.
오바마보험 / 메디케이드 신청
마지막으로, 오바마 케어 보험에 등록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추후 40 크
레딧이 충족되고 나서 메디케어 등록할
때 65세 이후 경과한 기간만큼 지연등록
패널티가 평생 부과될 수 있습니다. 따라
서 앞서 언급한 메디케어 파트A, B보험
을 돈을 내고서 구입하는 방법과 충분히
비교하여 잘 선택해야 합니다.
신청자가 고령으로 앞으로 일을 해서
크레딧을 채울 가능성이 없다면 자녀들
의 부양가족으로 있으면서 오바마케어
에 머무르든지, 아니면 저소득 극빈자에
게 제공되는 주 메디케이드를 신청하여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이중 의료혜택을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 메디케 이드 자격이 되면, 근로기록 없이도 벌금 없이 언제라도 메디케어에 가입 할 수 있습니다.
메디케어 지연 벌금 특별한 이유없이 메디케어 최초 등 록기간(65세 되는해 생일달 기준 전 후 3개월, 총7개월)에 가입하지 않으 면 벌금(패널티)을 내야 합니다. 메디 케어 벌금은 파트A 병원보험, 파트B 의료보험 그리고 처방전 플랜인 파트 D 모두에 해당됩니다.
메디케어 파트A 패널티 택스 크레딧 40점 이상이면 메디케 어 파트A 보험은 무료입니다. 하지만 40점이 안되면 보험료를 내고 메디케 어 파트A를 구입 할 수 있습니다. 메 디케어 최초 등록기간에 가입하지 않 고 나중에 가입하면 등록 지연 벌금을 내야 합니다.
예를들어, 메디케어 파트A 무료 자 격이 안되는 사람이 65세에 메디케 어 파트A를 2년동안 가입하지 않다가 67세에 가입하면, 메디케어 파트A 보 험료에 20%(10%*2년) 벌금을 4년(등 록하지 않은 연수 *2)동안 내야 합니 다.
**메디케어나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에 대한 최신정보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라이언 박 종합보험(T: 832-867-9722)’ 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상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라이언 박(Ryan Sinkyu Park) *시카고 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 역임 *휴스턴 코리아월드신문 편집국장 역임 *현,‘라이언 박 종합보험’대표 에이전트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휴스턴 차이나타운 쇼핑센터 강도 영상 충격
한인회는 언론 노조 단체인 뉴스길드-CWA가 한인
1.5세 투자자 김수형 스탠더드제너럴 회장이 테그나 (Tegna)를 인수하려하자 인수가 “다양성을 증진하 지 못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며, 김수형 회장 지원에 나섰다.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테그나는 미 전국 51개 지역에서 64개의 지역 TV 방송국과 2 개의 라디오 방송국을 운영하는 거대 미디어 기업으 로, 김수형 회장은 지난해 사모펀드 아폴로글로벌과 공동으로 테그나를 인수해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FCC는 노조의 반대 등을 이유로 김 회장의 테그나 인수를 바로 승인하
이런일
등과 함께 김치를 싸주었다. 그런데 어느날 유치원 (프리스쿨) 교사가 학생의 점심 도시락에 관해 이야 기 하고 싶다며 이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무례하고 짜증나는 말투로 “역겹고 부적절한(disgusting and inappropriate)한 점심을 그만 싸주라”고 말했다. 한인엄마는 “교사의 우려를 이해하지만 아들의 입
지난 10일 휴스턴경찰서에서 공개 한 강도영상이 충격적이다. 범인은 강도행각 과정에서 40대 여성을 폭행 후 다시 돌아와 피해자의 몸을 들고 땅에 내팽 개 쳤다. 피해자는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뒤 약 25 마일을 이동해 쇼핑센터에 도착했는데, 강도가 따라 와 현금 4300달러를 갈취당하고 폭행한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해당 쇼핑센터는 휴스턴 차이나타운에 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한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 역이며, 이번 범죄가 대낮에 일어나 더 큰 충격을 주 고 있다. 피해여성은 폭행 충격으로 척수가 손상 되 어 왼쪽 다리가 마비됐다. 경찰은 강도 용의자가 20 대 초반의 흑인 남성으로 키는 5피트 8~9인치 키에
140파운드 몸무게라면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제
보해줄 것을 강조했다. 피해여성을 돕기 위한 모금
페이지가 고펀드미에 개설됐으며 22일 기준 목표액
12만 달러를 훌쩍 넘은 29만 6천 달러 이상이 모금됐 다. 피해여성은 아이 셋을 둔 싱글맘으로 베트남에
있는 가족들을 방문하기 위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제보자들과 경찰의 수 사로 용의자는 17일 체포됐다. 범인은 17세의 Joseph Harrell과 19세 Zy'Nika Ayesha Woods로 밝혀졌고, 체포의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된 것은 용의자 차량의
번호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기업가 방송국 인수에 노조 황당 반대, 한인회 지원
한인 투자자의 대형 미디어그룹 인수에 노조가 ‘다 양성’과 ‘외국의 영향력’이라는 황당한 명분을 들어 반대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뉴욕
지 않고, 공청회를 열어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미주한인위원회(CKA), LA한인 회,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 필라델피아한인회, 뉴저 지한인회, 코네티컷한인회,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시 민참여센터,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등 다른 한인단체 의 서명을 받아 노조의 주장을 반박하는 서한을 FCC 에 제출했다.
레딧 김치 논란, 한인엄마 교사와 언쟁
유치원에 다니는 5살 아들에게 김치 도시락을 싸 주었다가 교사로부터 질책을 받은 한인 엄마의 사연 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 운데 21일 미국 다수의 매체에서 이 소식을 비중있 게 보도하고 있다. 이달 초 ‘flowergardens0’를 아이 디를 사용하는 한인으로 추정되는 엄마는 온라인 커 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에 “나는 진상인가요?”라는 제목을 글을 올렸다. 이 엄마는 아들의 점심 도시락 으로 블루 치즈를 곁들인 작은 셀러리 스틱과 염소 치즈, 스팸, 스리라차 매운맛이 나는 도리토스 과자
맛 취향을 바꿀 수는 없다”고 전화를 끊자 교사는 나 중에 이메일을 보내 “당신의 답변을 받아들일 수 없 으며, 더 이상 점심 도시락을 싸서 학생을 학교에 보 내기에는 너무 부적절하다”고 썼다. 교사와의 전화 내용과 이메일까지 레딧에 올린 한인 엄마의 사연은 2만 3,000여개 추천을 받았으며, 댓글만 5,500여개가 달렸다. 댓글에는 한인 엄마를 지지하며 교사를 비 난하는 글과 김치 냄새가 누군가를 불편하게 한다면 배려가 필요하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CDC 신종곰팡이 주의보, 텍사스에 1년간 160건 보고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항균제 내성 위 협"을 나타내는 곰팡이가 이미 전국 50개 주 가운데 절반 이상의 주에서 발견됐다고 밝히며 특히 노약자 는 주의해줄 것을 당부, 긴급경보했다. 캔디다 아우 리스(Candida auris)라고 불리는 이 곰팡이는 2016
저런일
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 지난 12개월 동안 텍사스에
서 160건이 보고 됐다. 이 곰팡이는 항진균제에 내성
을 보여 감염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특히 우려되고
있다. 이 곰팡이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심각한 위협이 아니지만 환자의 혈류에 들어갈 수
있는 의료 환경에서는 심각하고 치명적인 감염을 일
으킬 수 있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질병을 앓고 있
는 사람, 장기간 의료시설에 머물고 있는 사람, 침습
적 의료 기기를 사용하는 환자가 가장 취약한 것으
로 알려졌다.
주택 가격 11년만에 하락, 중위가격 36만
달러
21일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월 기존주
택 중위가격이 36만3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떨어졌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 집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12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미국 주
택 시장은 역대 최장기 131개월 연속 상승을 멈췄다.
NAR은 지난달 매매 건수 증가폭은 지난 2020년 7월
이후 최대폭이지만 주택시장이 뜨거웠던 전년 동월 보다는 22.6% 급감한 것으로 발표했다.
휴스턴 나사, 40여년 만 2억달러 새 우주 복 공개
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다. 임무 수행 목표인 아르테미스Ⅲ는 미국 우주비행 사들이 50년 만에 달을 다시 밟는 프로젝트다. 나사 는 내년에 달 착륙 없이 달 궤도에 다녀오는 유인 비 행(아르테미스 Ⅱ)을 거쳐 2025년에 아르테미스Ⅲ를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나사가 완전히 새로운 우주복 을 선보인 것은 1981년 이후 처음이다.
에어프레미아 LA에 이어 뉴욕 취항 결정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에 이은 국적기 에어프레 미아가 지난해 미주 LA 노선 첫 취항 후 올해 5월 22 일 뉴욕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17일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되는 뉴욕노선이 매주 월, 화, 목, 토요일 4회에 뉴욕에서 인천, 월, 수, 금, 일에 인천에서 뉴욕으로 취항한다고 알렸다. LA에 이어 뉴욕까지 취항하며 미주 노선을 확대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2018년 10월 12일에 국제항공운송 사업자 면허를 신청, 2019년 3월 5일 면허가 발급 중 장거리 노선 전문 항공사를 목표로 국제선만 운항하 고 있다. 국적기 대한민국의 저비용 항공사로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이용자의 효용이 낮은 서비스 를 선택적으로 감축하여 타 국적기보다 보다 낮은 비 용구조를 통해 차별화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시 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정부 중소은행 예금전액 보증 추진
미정부가 중소형 은행의 예금 인출 위기를 막기 위 해 추가적인 예금 보호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 다. 미 은행 위기가 고금리로 취약해진 상업용 부동 산에 타격을 줄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미 정부와 월
실콘뱅크 사태 속 연준 금리 인상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2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를 인상했다. 애초 '빅스텝 (한꺼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것)' 전 망이 많았으나 실리콘밸리은행(SVB) 등의 파산 사 태로 금융 불안이 계속되자 베이비스텝을 밟은 것이 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 뒤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현재보다 0.25%포 인트 높은 4.75~5.00%로 올렸다.
AI로 생성 트럼프 체포 가짜 사진 인터넷 확산
15일 휴스턴의 스페이스 존슨 우주센터에서 '아르 테미스(Artemis)Ⅲ' 임무를 수행할 새 우주복을 공 개(사진)했다. 기존 우주복보다 무게가 25kg 더 가볍 고, 쪼그려 앉을 수도 있다. 이번에 공개된 우주복은 기술 보안을 위해 검은색 외피를 입혔지만, 실제 우 주비행사들은 햇빛 반사를 위해 흰색을 입을 예정이
가는 은행 신뢰 회복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21일 폐쇄된 실리콘밸리은행 (SVB)과 시그니처은행 예금을 금융당국이 전액 보 증한 사례를 언급하며 “중소형 은행이 확산 위험이 큰 예금 인출 사태에 처한다면 유사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중소형 은행에 한해 예금 전액 보 증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20일 미 재무부가 의회 승인 없이 보호 한도 25만 달러이상 예금도 보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고 알렸다.
21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수갑을 차고 연행되 는 모습의 '가짜 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이날 " 트럼프가 맨해튼에서 체포됐다"며 관련 사진들이 퍼 졌다. 사진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도망가는 듯한 모습과 수갑을 찬 채 경찰관들에게 둘러싸여 끌려가 는 장면, 교도소에서 주황색 재소자 복장을 한 포즈 등이다. 하지만 이 사진들은 모두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짜다. 사진들에서 경찰관 제복은 왜곡돼 있고, 곳곳에 이상한 글짜가 새겨져 있다. 디지털 자 료 분석단체 '벨링캣'의 창립자 엘리엇 히긴스는 트 위터에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를 이용해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으로 사진이 조작 된 가짜라고 알렸 다. 트위터는 관련 사진이 노출될 때 "트럼프 체포 이 미지는 가짜"라며 "인공지능이 생성했고, 사실적 근 거가 없다"라고 공지하고 있다.
Column |칼럼|
장미전쟁을 종식, 튜더 왕조를 창시한 헨리 7세 <영국 26>
랭커스터 가문에서 유복자로 태어난 리치먼드
백작 헨리 튜더는 리처드 3세를 몰아내고 왕이
됨으로써 300년 간 이어온 플렌테저넷 왕조를
역사 책 속으로 집어넣고 새로운 가문 튜더 왕조
를 열어 그 첫 왕이 되었다. 그런 후 요크 가문의
에드워드 4세의 딸 엘리자베스 공주와 결혼함으 로써 골육상잔만을 일삼던 두 가문은 한 왕조로 통합된다. 장미 색으로 설명하자면 요크 가문을 상징하는 흰 장미와 랭커스터 가문을 상징하는
어 며느리는 타국에서 데려오고 딸들은 타국으로 시 집 보내는 정략 결혼으로 외교적으로도 큰 수확을 거 둔다.
15세기 당시 이러한 통합은 영국에서만 일어난 일 이 아니다. 이베리아 반도에서도 두 왕국이 통합되어 새로운 왕국이 탄생한 것. 아라곤 왕국의 국왕 페르 난도 2세가 카스티야의 여왕 이사벨라와 결혼하였기 때문이다. 나라 이름은 로마시대의 그곳 지명이었던 Hispania를 채택하기로 했고 구개음화 과정을 거쳐 스페인어인 에스파냐로 변화, 지금에 이른다. 영어식 으로는 스페인.
이렇게 큰 나라가 된 에스파냐와 친하게 지낼 필 요를 느낀 헨리 7세. 그 나라의 막내 공주인 캐서린 (Catherine of Aragon)을 데려다 맏며느리로 삼았다. 그러나 황태자 아서가 결혼 5개월만에 갑자기 요절해 버린다. 시아버지는 결혼하자마자 과부가 된 맏며느 리 캐서린을 둘째 아들인 헨리와 약혼시킨다. 헨리 7 세가 죽은 후 그는 헨리 8세와 재혼하여 그의 첫 부인 이 되고 둘 사이에 그 유명한 Blood Mary 를 낳게 된 다.
다.
다음으로는 항해조례를 제정한 일이다. 프랑 스 보르도 지방의 포도주를 수입해 오는 수입선 은 잉글랜드 국적을 가진 선박으로 제한한 것. 이 때문에 잉글랜드 상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 게 되었다. 이로써 그 동안 장미전쟁으로 피폐해 진 재정도 보충되었고 민심도 얻은 일석이조의 계책.
뿐만 아니라 이사벨라 여왕의 후원을 얻은 제 노아 출신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을 본 헨리 7세는 이탈리아 출신 항해자인 존 캐벗경 을 시켜 아메리카 대륙을 돌아보고 오라는 명을 내린다. 그의 보고서를 토대로 장차 영국이 해양 대국으로 발 돋음 하는 발판을 만들었고 이는 먼 훗날 미국을 식민지 삼는데 까지 발전하게 된다.
빨간 장미를 접붙여 빨갛고 흰색으로 피는 신종 튜더 장미를 개발한 셈.
왕좌 하나를 놓고 두 가문이 1455년부터 1485 년까지, 30년 간 엎치락뒤치락하며 국력을 소모 하던 장미전쟁은 이로써 마무리되고 이제 잉글 랜드에는 새 시대가 열렸다. 그 뿐만이 아니라 왕후 엘리자베스와의 사이에서 많은 자식을 두
헨리 7세의 정략결혼에 의한 외교정책은 에스파냐 와 사돈을 맺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가렛 공주를 스 코틀랜드의 제임스 4세에게 시집 보낸다. 그리고 메 리 공주는 프랑스의 루이 12세에게 보내고. 모두 7명 의 자녀를 두었지만 헨리, 마거릿, 메리 외에 더 이상 결혼 시킬 자녀가 남아있지 않았다. 황태자 아서를 비 롯하여 4명의 자녀가 모두 요절한 것. 남은 세 자녀 들도 결혼 후 사별, 이혼, 재혼을 반복하며 평탄치 않 은 삶을 살았다.
암튼 이런 식으로 잉글랜드의 국제적 입지를 든 든히 다진 그였지만 국내에서는 수시로 터지는 반란 에 시달렸다. 사실 혈통으로 따지면 그의 왕위 계승권 은 모계로 한참 거슬러 올라가야 가늘게 이어지기 때 문에 요크 가문의 반란은 그칠 줄을 몰랐다. 이는 리 처드 3세 둘째 형의 아들인 워릭 백작 에드워드가 살 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죽일 수는 없고 런던 탑에 가둬 놓을 정도인데 이 를 이용, 가짜 워릭 백작까지 나타나 괴 롭힐 정도로 혼란스러웠다. 후에 가짜를 잡아다가 궁정의 부엌데기로 일하게 해 서 그가 진짜 가짜임을 입증했다고. 이 같이 처형하거나 가혹한 진압보다는 회 유책을 쓰면서 반란을 잠재웠기 때문에 반란은 차츰 잦아들었고 헨리 7세는 새 시대에 걸 맞는 효율적인 정책을 펼 수 있었다.
그 첫째가 새롭게 부상하는 애국심 두둑한 신흥 중산층을 기용하기 위해 Gentlemen과 Yoman이란 계급을 만들 었다. 이는 평민에게도 출세의 길을 마
련해 주는 동시에 기존 귀족 세력을 억 제하고 자연스럽게 왕권을 강화하기 위 한 정책. 이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헨리 8세는 왕권 강화에 이어 해군력까지
그런데 그의 짠돌이 근성은 유명하다. 엘리자 베스 공주와 결혼한 후 대관식에 쓸 돈이 아까 워 차일피일하다가 요크 지지자들의 반발을 산 것. 황태자인 아서가 죽자 며느리가 가져온 지참 금 20만 크라운을 돌려주기 싫어 캐서린을 잡아 둔 것. 그런 후 차남 헨리와 결혼시키려고 사돈 페르난도 2세에게 새로운 지참금을 요구했지만 못 받는 바람에 캐서린을 푸대접하면서 결혼을 계속 미룬 것. 이미 사문화된 선박세를 부활시켜 해군을 지원한 것…… 하지만 이러한 긴축재정 덕에 30년간 전쟁으로 거덜난 국가를 지탱할 수 있었으며 이렇게 모은 돈은 후에 선박 건축용으 로 긴요하게 쓰였다고.
1503년 왕비 엘리자베스가 8번 째 아이를 낳 다 아이와 함께 죽자 왕비를 지극히 사랑했던 헨 리 7세는 우울증에 걸린다. 신하들이 새 왕비 들 이는 것을 주선했지만 이때도 사람보다는 지참 금만 밝히는 바람에 모두 차인다. 특히 며느리
의 언니이면서 정신병으로 유폐 당하고 있던 카 스티아의 후아나에게까지 청혼했을 정도로 돈을 밝혔다고. 그러다 끝내 새장가는 못 들고 결핵을 앓다가 52세에 세상을 뜬다. 아들 헨리 8세가 워 낙 유명해 그 그늘에 가려서인지 23년간의 그의 업적은 잘 알려지지 않았고 대신 브랜디 제품명 으로 더 유명하다.
US
미국뉴스
美 금리, 0.25%p 올려 5%…한미 격차 1.5%p 역대최대
2월 이어 연속 ‘베이비 스텝’
금융위기·인플레 두 공포 중간서 절충 최종금리 5.10%로 제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2일 (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 금리는 4.75~5.00%로 뛰어올랐다.
연준은 또 올해 최종금리를 5.1%로 예상했다. 이는 최종금리가 5.00~5.25%라는 의미로, 앞으로 금리를 한 번쯤 더 올리고 인상 행진을 중단할 것을 시사한
것이다. 이는 지난 12월 관측에서 변하지 않았다. 실 업률 전망은 올해 4.5%, 내년 4.6%이며, 근원 개인소 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올해 3.6%, 내년 2.6%로 나 타났다.
연준은 지난해 3월 치솟는 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 기 위해 제로금리를 깨고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
래 1년간 0.5%의 ‘빅스텝’과 0.75%p의 ‘자이언트 스 텝’을 이어가는 초유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을 이 어왔다. 연 물가상승률이 6%대로 둔화된 지난달엔 처음으로 0.25%p의 ‘베이비스텝’으로 긴축 속도를 늦 췄으며, 이달 이 인상폭을 유지하며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왔다.
앞서 지난 14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2월 소비자물 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대비 6.0% 상승해 8개월 연 속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8%대에 달했던 40년만의 인플레율보다는 떨어진 것이지만, 아직도 연준의 인 플레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만큼 당분간 금리 인상을 통한 수요 둔화와 물가 하락을 유도하는 정책 을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은 ‘롤러코스 터’를 탔다. 이달 초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의회에 나 와 여전히 뜨거운 미 노동시장과 물가지표를 들어 다 시 긴축 속도를 높여 ‘빅스텝’ 금리인상을 예고했었 다. 그러나 그 직후 터진 미 실리콘밸리은행(SVB) 뱅 크런과 파산 사태로 제2의 금융위기 우려가 높아지 자, 연준이 금융권 안정을 위해 이달 정책 노선을 전 면 수정해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까지 확산됐다.
SVB 사태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은행 보유 자 산 가치 하락과 시중 현금 부족 현상이 낳은 측면이 컸다.
그러나 최근 열흘새 미 당국이 파산 위기 은행 예금
전액 보호 등 긴급조치에 나서며 은행 줄도산과 금융 위기 위험이 잦아들자, 연준은 ‘인플레 대응’과 ‘금융 권 안정’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목표 사이에서 어느 정도 절충점을 찾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 결과가 당 초 거론됐던 0.5%p 금리 인상이나 금리 동결이 아닌, 0.25%p 인상이라는 것이다.
한편 기축통화국인 미 금리가 5%에 달하게 되면서, 현 3.5%로 동결된 한국과 금리 차가 1.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이는 역대 한미 금리 격차 중 최대치로, 한 국 내 자본 유출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미, 우크라에 미그29 13대 제공 슬로바키아에 신형 군용 헬기 12대 제공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그29 전투기 제공 의 보상으로 슬로바키아에 신형 군용 헬기 12대를 제공했다고 야로슬라프 나드 슬로바키아 국방장
관이 22일 밝혔다.
나드 장관은 슬로바키아가 벨 AH-1Z 공격 헬
기와 AGM-114 헬파이어 II 미사일 500발, 훈련 을 포함하는 약 10억 달러(1조3075억원)의 거래
에서 슬로바키아는 3억4000만 달러(약 4446억원)
만을 지불할 것이며, 나머지 6억6000만 달러(약 8630억원)는 미국의 외국 군사자금 조달로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연합(EU)도 슬로바키아에 2억
유로(약 2823억원)를 추가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드 장관은 "슬로바키아군은 현재 전투 헬 기를 보유하지 않고 있어 이번 협정이 슬로바 키아의 방어 능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 했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에 미그29 전투기 13대 제공 계획을 승인, 북 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중 우크라이나 에 전투기를 제공하는 2번째 국가가 됐다.
Korea 고국뉴스
대통령실 주69시간→60→60+α 말바꾸기…
대혼돈 노동부
시지 나오기 5분 전에야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주무 부처인 노동부와 사전 협의 과정이 전무하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노동부 간부들도 기본 주 40시간제에 연장근
로 포함 주 최대 52시간까지 가능한 현행 노동시간 제도 에서 60시간은 어떻게 등장한 개념인지 파악하느라 어 수선한 분위기다.
주당 최대 69시간(주 7일 기준 80.5시간) 노동시간 개
편안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고용노동부 보고를 받
거나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메시지를 잇따라 던지는 바
람에 노동부는 진의 파악에 어려움을 겪으며 혼란에 빠
졌다.
지난 6일 고용노동부가 노동시간 개편안의 내용을 담
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지 열흘 만인 지난
16일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는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
식을 갖고 있다”며 정부안을 뒤집는 발언을 했다.
당시 노동부 고위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대통령 메
대통령실은 20일엔 “의견수렴을 해서 주 60시간 아니 고 더 이상 나올 수도 있다”며 ‘주 69시간’ 정부 안에 대 해 앞선 지시와는 또 다른 메시지를 냈다. 이날도 다른 노동부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실 발표 관련) 노동부는 사전에 몰랐다”고 말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 체회의에서 정부의 말 바꾸기 논란에 대해 즉답을 피했 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둥대고 부랴부랴 의 견 청취하고 우왕좌왕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인가”라고 묻자 이 장관은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연구회(미래노동 시장연구회)가 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의견 수렴을 했고, 정부안을 만드는 과정에 의견수렴을 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69시간 한다고 5개월 검토하고, 3개월 다 듬기 해서 발표한 정책이 대통령 한마디로 바뀌고 그게 대통령실에서 또 바뀌는 부분을 납득할 수 없다”고 짚 었다.
무역적자, 벌써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의 절반 넘어섰다
올해 들어 3월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가 241억300만 달러(31조5천억원)로 전년 대비 3배 넘게 늘었다고 관세 청이 21일 밝혔다.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무역적자 (478억달러)의 절반을 석달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는 수출이 수입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드는 탓이다.
한국의 수출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
다. 이는 2020년 3∼8월 이후 2년여 만이다. 3월1∼20일
수출액은 309억4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7.4% 줄었다. 조업 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3.1% 줄어들어 감소폭이 더 컸다.
주력인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이 일제히 뒷걸음질했다.
반도체 수출은 44.7% 급감해 7개월 넘게 감소세를 이어 갔다. 석유제품(-10.6%), 철강제품(-12.7%), 자동차부품 (-4.5%), 무선통신기기(-40.8%) 등도 줄줄이 마이너스 (-)를 기록했다. 승용차 수출만 69.6% 늘었다. 대중국 수 출은 36.2% 줄었다. 중국시장 수출은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유럽연합(EU, -8.9%), 베트남(-28.3%), 일
본(-8.7%), 인도(-3.1%), 싱가포르(-25.5%) 등도 수출 감 소세를 탔다. 반면 미국시장 수출은 4.6% 늘어났다.
수입은 지난해 큰 폭으로 불어나다가 올해 들어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3월1∼20일 수입액은 372억6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5.7% 줄었다. 3대 에너 지원 중 석탄만 수입이 19.4% 늘고, 원유(-10.3%), 가스 (-23.1%)는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이 기간 무역수지 (수출액-수입액)는 63억2300만달러 적자로 전년 동기 대
비 적자액이 3배 남짓 불어났다.
앞으로의 관건은 수출이 언제 바닥을 찍느냐다. 한국무 역협회는 이날 올해 2분기(4∼6월) 수출산업 경기전망지 수(EBSI)가 9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81.8)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난해 3분기 이후 1년 만에 오름세 로 돌아섰다. 이 지수가 100을 밑돌면 기업들이 다음 분 기의 수출 경기가 직전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2분기에도 수출 반등이 어렵지만 악화 정도는 약 간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이재명 "NO! 주 69시간"…민주, 주4.5일제로 '맞불'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근로 시간 개편안
이 '주 최대 69시간'으로 논란을 빚자 주 4.5일제 추 진 계획을 내놓으며 맞불을 놨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 69시간제는 폐지하는 게 맞다" 면서 주 4.5일제를 추진하는 기업에 일정한 인센티 브를 제공해 우리 사회도 점진적으로 4.5일제로 전 환하는 법안을 내주 중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 52시간제처럼 주 4.5일제를 당장 의무적
으로 하기는 어렵다"며 "주 4.5일제의 취지를 고려해
토론회 등에서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입법하
려고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내주 중 주 4.5일제 관
련 토론회를 개최해 입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
리에는 이재명 대표가 직접 참석할 전망이다.
주 4.5일제는 이 대표의 지난 대선 공약이기도 하
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IT 분야 노동자와 만난 자리 에서 "안 그래도 대한민국의 산업재해 사고율도 가 장 높은 수준인데, (근로 시간 제도 개편으로) 앞으로 이런 현상이 더 악화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우리 사 회는 주 5일에서 주 4일 근무제를 향해 가야 한다"면 서 주 4.5일제 도입 추진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는 "NO! 주 69시간, YES! 주 4.5일제"라는 짧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근로 시간 개편안의 취지 차제에 대해 서는 옳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주당 60시간 이
상 근무는 건강 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생각한다"
고 직접 밝혔다. 주 52시간 근로제를 유연화하되 60
시간 이내로 상한선을 둬야 한다는 입장으로 풀이된 다.
지금, 죽음이 닥치기 전에, 예수님을 당신의 구원주로 영접하십시오!
안용준 변호사 법률 경력
◆ 미국 연방하원의장 보좌관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내 마음에 들어 오셔서
내 삶을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ㅣ마음공부ㅣ
봄에 산 나무라야…
올해는 휴스턴의 봄을 교당 안에서도 매일매일 보고 느끼고 만끽하 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참나무의 새 순들, 그 옆에 따닥따닥 붙어있는 꽃가루, 바람이 불면 우수수 떨어지 는 꽃가루를 쓸어내느라 바쁘지만 거대한 나무가 안겨주는 아름다움의 향연에 비하면 그깟 일 아무것도 아닙니다. 생명력과 희망과 새로움을 안겨주는 이 봄이 은혜롭고 감사합니다.
요 며칠간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꽃샘추위’란 단어가 떠올랐습 니다. 꽃샘추위는 초봄이 지나 따뜻해지고 꽃이 필 때쯤 다시 날씨가 일시적으로 추워지는 현상으로, 봄꽃이 피는 걸 시샘한다 해서 꽃샘추 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속담에‘꽃샘추위는 꾸어다 해도 한다’고 하여 피해 갈 수 없다는 의미도 포함합니다. 따뜻한 봄기운
에도 완전히 가시지 않고 눌려 있던 찬 기운이 기회를 보아 다시 올라 오는 것을 볼 때, 마치 우리가 어차피 받을 것은 다 받아야 변화가 되는 인과의 이치가 그 속에 있음을 배웁니다. 봄인가 하면 여름이 오는 휴 스턴의 짧은 봄이 아쉬웠던 차에 며칠 간의 추위가 봄을 연장하는 것 같아 오히려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봄’이란 단어는‘보다’의 명사형입니다. 그래서 혹자는 봄 을‘보는’계절이라고도 합니다. 겨우내 잠자고 있던 만물이 깨어납니 다. 깨어나면 눈을 뜨는 것과 같이 나뭇가지마다 잎눈에서 잎새가, 꽃 눈에선 꽃망울이 부풀어 오르다 피어납니다. 땅에 묻혀 있던 풀씨도 어
느새 깨어나 잔디밭 여기저기에 고개를 내밀고, 언제나 새잎이 나오려
나 기다리게 하는 뒤뜰에 우뚝 서있는 피칸 나무 두 그루에도 비로소
싹눈이 틔어 새잎들이 쑥쑥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삼라만상이 부지런히 앞을 다투어 눈을 뜨는 계절인 봄에 우 리가 삼라만상을 잘 바라다보면 우주의 진리와 삶의 이치를 그 속에서 발견하고, 특히 봄이 주는 생명의 기운, 희망의 소식, 거듭남의 이치를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이 자연에서 읽는 산 경전입니다. 그러니 우리가‘보는’계절,‘봄’에 잘 보는 공부를 한다면 봄의 기운을 더 잘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사물을 볼 때 눈으로 겉만 봐서
는 안되고 마음으로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풀 한 포기, 작 은 풀꽃 하나에서도 경이로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 꼭 떠오르는 법문이 있습니다.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대 종사는 『대종경』신성품 11장에“봄바람은 사(私)가 없이 평등하게
불어 주지마는 산 나무라야 그 기운을 받아 자라고, 성현들은 사가 없 이 평등하게 법(法)을 설하여 주지마는 신(信) 있는 사람이라야 그 법을 오롯이 받아 갈 수 있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봄바람이란 우주의 살리는 기운을 말합니다. 겨울에 움츠려 있던 동 식물이 봄이 되면 활력을 얻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봄바람에도 죽은 나 무는 그 기운을 느끼지 못합니다. 산 나무라야 그 기운을 받고 새싹을 돋게 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종자가 남아있어야 소생하듯, 종교인에게 는 신(信)이라는 생명의 종자가 남아 있어야 성현의 법(가르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信), 즉 믿음은 종교인에게 거듭나게 하는 생명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불교 3대 종법사인 대산 종사는 거듭나는 종교 생활을 위해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신앙심, 공부심, 공익심, 자비심이 나날이 새로 살아 나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 네 가지 마음이 늘 나날이 새로 살아나고 보면 그 사람은 늘 살아나서 희망이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 하셨습니 다.
‘봄’이라는 자연의 경전을 통해 우리는 무슨 지혜를 밝혀야 할까 요? 봄의 계절에 참나무의 무성한 연둣빛 새싹을 바라보며, 새로 피어 나는 난초를 보며 저는 꿈과 희망을 생각합니다. 산 나무라야 봄기운 을 받아 자라듯이 신(信) 있는 사람이라야 성현의 법(가르침)을 받게 된 다고 하였지요. 이 봄에 봄으로부터 부지런함을 배우고, 이 봄으로부 터 꿈을 지니고, 희망을 배우며, 또 이 봄으로부터 새롭게 거듭남의 지 혜를 얻어야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信) 있는 사람이 더욱 그 믿음의 뿌리를 깊고 튼튼하게 가꾸어 가는 삶이 되어 늘 성현의 가르침이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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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서계훈 변호사 (713)623-0600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Tran law group (713)789-5200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노인 가정방문 간호 (713)269-1008
-내과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832)516-2156
박희준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713)515-9216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김세준
(832)831-8655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Emergency Center (832)358-0200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모
부 동 산
Lucy Kim Tel 713 248 8818 Realtor, SRS lucystarhouston@gmail.com
▶ 식당 -한식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모닝스타 부동산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호영희 부동산 (832)799-2948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배정숙 리얼터 (713)933-7640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명동교자 (281)888-3141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713)827-880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하윈)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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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집 (713)973-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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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누들하우스 (713)463-8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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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이서니보헙 (832)581-3461 (832)633-2685
변재성보험 (713)679-0050
기독상조회 (469)774-6760
최인섭보험 (713)952-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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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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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보험 (832)742-9963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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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713)464-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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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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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월드 (314)978-6684
Krazy Katsu&Udon (346)571-1140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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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치킨 (346)561-4852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광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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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현대 파파죤 (832)258-3814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DirecTV (832)661-7890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이사나라 (832)708-624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조명희융자 (713)596-2817
이서니융자 (832)633-2685 (832)581-3461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arwin Branch (713)774-0411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코웨이 (832)814-1063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레슨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장의사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몬테소리 (832)326-3703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체형교정 스트레치 개인레슨 (714)472-0518
SAT특강 수학교사 (972)961-1370
SAT, ACT & 모든 고등 수학 영어로 과 외 (832)860-1052
▶ 방어운전학원
▶ 학원/예능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832)321-88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장학재단
▶ 크레딧카드서비스
엘리트 콜텍스(POS/머쳔트/전기)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 / 에너지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 .....(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 .....(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홍익아트센터 (832)407-2005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281)463-6699
한사랑 한의원 (713)278-9788
기민한의원 (832)230-8409 (214)724-8792
일산한의원 (713)461-1888
김스한의원 (713)984-0508
동서한방클리닉 (713)365-9669
유한의원 (713)984-2255
이순한의원 (713)304)7879
World
세계뉴스
'주 최대 69시간 근로 시간'을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근로시간 유연화 개편안 추진과 관련해 한국내
에서 일고 있는 근로시간 논란을 미 NBC 방송 등 외
신이 조명하고 나섰다.
미국 NBC방송은 22일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
는 나라 중 하나인 한국에서 주당 근로 시간 상한을 52
시간에서 69시간으로 늘리자는 제안이 젊은 노동자들
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제안이)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에 대 한 격렬한 세대 간 논쟁을 촉발했다"며 이런 사회적 논
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서 나타나고 있
는 흐름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조용한 퇴사'(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하고 초과근무를 거부하는 노동
방식)와 '대퇴사'(코로나19를 거치며 자발적 퇴직이 급
격히 증가하는 현상) 등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프랑스에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퇴직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상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연
금 개혁안을 발표해 이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연
일 계속되고 있다.
매체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일을 짧게 하거나 재 택근무에 익숙해진 많은 노동자들이 임금 노동에 의해 지배되는 이전의 삶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재 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특히 과로에 대한 우려가 극심하다 며 그 이유로 과거 한국전쟁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에 의한 장시간 노동과 높은 교육 기대치가 악명 높은 일 중독(워커홀릭) 문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OECD 38개 회원국 중 한국 근로자의 연평균 실 제 근무 시간은 1915시간으로 5위를 기록했다. 미국 근로자는 연평균 1791시간을 일하고 프랑스와 독일 근로자는 각각 1490시간과 1349시간을 일한다. 그러면서 한국의 근로자들에게 초과근무가 보편화 돼있고 퇴근 후 회식과 술자리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며, 업무를 끝내도 상사보다 먼저 퇴근하지 못해 눈 치를 봐야 한다고 했다. 한국의 긴 근무 시간이 이른바 '낮잠 카페'의 성행과도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중독으로 인구통계학적 위기"…韓근로시간 논란, 美외신도 주목 英중앙은행, 美이어 금리 0.25%P 인상
영국은행은 23일 세계 금융 시스 템의 문제로 인한 경제적 여파에 대 한 우려에도 불구, 0.25%포인트 금
리 인상을 발표하면서 물가 상승과
의 싸움에 주력했다. 영국은 11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했다.
영국 중앙은행은 미 연준(FRB)이 가계예산을 압박하고,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0.2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지 하루 만에 기준금리를 4.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영국 금융통화위원회의 이런 결정 은 영국 통계청이 2월 물가상승률이
식품, 의류, 외식비에 힘입어 10.4%
로 치솟았다고 발표, 충격을 준 것에
따른 것이다. 예상을 뛰어넘은 같은 물 가 상승이 발표되기 전 많은 분석가들 은 영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또 한국의 일중독 문화로 인해 OECD 선진국 중 가 장 높은 자살률(10만 명당 26명꼴)과 0.78로 세계 최저 수준의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 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을 기록하고 있어 인구통 계학적 위기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5100만 인구의 약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20~30대 MZ세대의 반발로 윤석열 정부가 주 최장 근 로 시간을 60시간 미만으로 수정하며 물러서는 모양새 를 보였다고 했다.
예상했었다. 영국은행은 0.25%포인트 금리 인상
을 발표하면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징후를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 며 "만약 더 지속적인 압력의 증거가 있다면, 통화정책의 추가 긴축이 요 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영국은행이 올해 말 물가 상승률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 망함에 따라 이날 금리 인상 폭은 2022년 5월 이후 가장 적었다. 영국 의 인플레이션은 연말까지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위스 중앙은행도 이날 기 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면서 정부의 조정 결과 UBS가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을 인수하면서 "위기를 중단됐다"고 말했다.
건강뉴스
눈 밑 '덜덜', 마그네슘 부족 때문 아니다?
눈 밑이나 눈가가 떨리면 많은 사람이 원인으로 마
그네슘 부족을 떠올린다. 실제로 마그네슘이 부족하
면 뇌신경에서 보내는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겨 눈
밑 떨림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보통 한국인 식단엔
녹색채소, 현미, 바나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
이 함유돼 있어, 눈이 떨릴 만큼 마그네슘이 부족한
사람은 많지 않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이나 제제
를 먹었는데도 눈이 떨린다면, 무슨 이유 때문일까?
가장 흔한 이유는 스트레스와 피로다. 과도한 스트
레스와 만성피로는 자율신경계 중 몸을 흥분시키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근육을 긴장하게 한다. 피로 물
질인 젖산이 근육에 잘 쌓이게 돼 근육 경련이 나타
나기 쉬워진다. 이땐 충분한 휴식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잠을 못 자도 눈 주변 근육 훙분도가 올라가
눈 떨림이 생길 수 있다.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도 눈 밑이 떨릴 수 있다. 카페인도 교감신경을 자극해 각성 효과를 일으 키는데, 과각성이 되면 안면신경이 자극돼 눈 떨림이 발생할 수 있다. 카페인이 원인이라면 커피를 일주일 정도 끊어 증상이 완화되는지 살펴보면 된다.
사를 통해 반측성 안면경련이 원인인지 감별할 수 있 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갑상선기능 항진증이나 부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있어도 신경 이 과흥분하면서 눈 밑이 떨릴 수 있는데, 이때는 한 쪽이 아닌 양쪽 눈 밑이 떨린다.
하루 소주 '○잔' 이상 마시는 과음군… 치매 위험 높다
과도한 음주를 하는 사람들은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구미차병원 가정의학과 전근혜 교수, 삼성서울병
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
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 2011년 두 차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받
은 40세 이상 성인 남녀 393만3382명을 분석한 결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오래 봐 주변 근육이 피로 한 것도 원인이 된다. 이때는 눈 주변 근육을 이완하 는 온찜질을 하거나, 스마트폰 등을 덜 봐 눈 피로를 덜어주는 게 좋다. 다만, 눈 떨림이 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대표적으 로 안면신경이 뇌혈관에 눌려 발생하는 '반측성 안면 경련'이 있다. 이 질환은 눈부터 시작해 한쪽 얼굴 전 체로 떨림이 확장된다. 눈 밑이나 눈꺼풀 등 눈 주위 가 떨리다가 입까지 같이 떨리고, 눈이 점점 작아지 면서 나중엔 아예 눈이 감겨버린다. 신경전기생리검 과, 음주량 변화에 따른 치매 발병위험이 달라지는 것 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2009년 검진 시 하루 음주량에 따라 비 음주군, 경도 음주군(15g/일 미만), 중등도 음주군 (15~29.9g/일), 과음군(30g/일 이상)으로 구분했다. 이 어 2009년과 2011년 사이 음주량의 변화에 따라 비음 주군, 단주군, 절주군, 유지군, 증량군으로 구분하여 치매 발병 위험을 평가했다. 알코 올 15g은 시중 판매 상품 기준 맥 주 375ml 1캔 또는 소주 1잔 반에 해당한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6.3년으
로 이 기간 연구 대상자 중 10만 282명에게서 치매가 발병했다.
분석 결과, 경도에서 중등도 음
주량을 유지한 경우 비음주군에 비해 치매 발병위험이 각각 21%,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
면, 과음을 유지한 경우는 비음주
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8% 증
가했다. 과음에서 중등도로 음주량을 줄인 사람들 은 음주량을 과음으로 유지한 사람들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8% 감소했다. 비음주자가 중등도 이 상으로 음주량을 늘린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 졌다. 경도에서 중등도 음주군이과음으로 음주량 을 늘린 경우 역시 치매의 발병 위험이 증가했다.
전근혜 교수는 "과도한 음주가 치매 위험을 올린 다는 것이 이번 대규모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며 "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동욱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비음주자들이 경 도, 중등도 음주를 하는 사람들보다 치매 위험이 약간 높게 나온 것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지 않았기 때문 일수 있다"며 "비음주자 가 치매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 음주를 시작할 필요 는 없고 특히 과음은 하지 않는 것이 치매 예방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발표됐으며, 게재와 동시 에 미국 CNN이 보도하는 등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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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수술부터 척추변형 치료까지
우리 몸의 골격을 이루고 있는 뼈는 전문적인 치료
가 특히 중요한 분야다. 사람마다 척추·무릎·어깨·고
관절 등 각 뼈마다 형태·크기·특징이 다르다. 같은 부
위라도 개별적으로 접근해야 통증이 남지 않고 온전
하게 운동성을 회복할 수 있다.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척추 관절 수술 분야
에 대해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는 휴람 의료네트워 크 서울부민병원 척추 관절 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고자 한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서울부민병원은 한국에서 근골 격계 치료 전문성이 높은 의료기관으로 손꼽힌다. 환 자 최우선을 가치로 한 치료 원칙으로 빠른 일상 복귀 를 추구한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서울부민병원은 근골격계 분 야 의료 혁신을 주도한다. 무릎·어깨·허리·고관절·족 부·소아정형외과 등 진료 분야를 나눠 정형외과 세부
전문성을 강화하고, 근골격계 다학제 진료도 도입했 다. 로봇 수술, 척추 내시경 등 최소침습적 치료도 임
상 현장에 발 빠르게 적용한다. 근골격계 분야 초고난
도 치료인 척추 변형도 놓치지 않는다. 뼈에 관한 모
든 질환의 개인별 최적화한 치료가 가능하다. 휴람 의
료네트워크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진료부원장은 “정
형외과 세부 전문성으로 한국의 근골격계 치료 패러
다임을 바꾸면서 글로벌 관절·척추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신 3D 엑스레이로 뼈 정밀 상태 진단 서울부민병원의 근골격계 치료 전문성이 높은 데는 이유가 있다.
첫째는 차별화한 치료 프로세스다. 치료 프로토콜
은 철저히 환자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핵심은 빠른 회복이다. 뼈를 다루는 정형외과 치료는 수술 후 통증
없이 온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
술할 때부터 통증을 줄이는 처치를 하고 수혈을 최소
화하면서 감염 관리에 철저하도록 훈련한다. 수술 직
후 몸을 움직이기 어렵다면 재활치료사가 일일이 병
실로 찾아가 재활을 돕는다. 이는 혁신적 성과의 기
반이 됐다. 전 세계적으로 정형외과 분야에서 전문성 을 인정받고 있는 미국 정형외과 수술 전문 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도 글로벌 얼라
이언스를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진료 체계를 표 준화했다. 하 진료부원장은 “환자를 중심으로 한 조기 회복·재활 치료 프로토콜로 예후가 개선된 것을 체감한 다”고 말했다.
둘째로 근골격계 첨단 진료를 구현하는 인프라다.
대학병원에도 없는 최신의 진단·재활 장비를 보유하 고 있다. 단 한 번의 촬영으로 정면·측면의 뼈 상태를 3D로 파악할 수 있는 전신 3D 엑스레이(EOS), 최소침 습적 치료가 가능한 최신 로봇 수술, 체중 부담을 최대 80%까지 줄여주는 무중력 보행재활 장비 등이 대표적 이다. 진단부터 수술·재활까지 첨단 치료가 가능하다.
마지막은 우수한 진료 역량이다.
근골격계의 분야별 세부 전문의가 21명이나 된다. 관 절·척추 치료는 물론 척추 변형, 고관절, 스포츠 재활, 소 아 정형외과까지 근골격계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세부 전문성을 토대로 환자 상태에 맞는 특화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미·캐나다서도 척추변형 고치려 찾아와 인공관절 수 술 분야에서 대세가 된 로봇 수술도 강점이다.
마코 로봇 1대 교육 의사 중 한 명인 궁윤배 로봇수술 센터장, 국산 로봇인 큐비스 개발에 관여한 하용찬 진료 부원장 등 로봇 수술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이 무릎은 물 론 엉덩이까지 로봇으로 수술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 초로 마코·큐비스 등 제품력을 인정받은 두 종류의 로봇 수술을 모 두 운영한다. 똑같은 최
신 스마트폰이라도 제
조사별로 특장점은 다 르다. 다양한 로봇으로
수술 경험을 쌓으면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정밀한 뼈 절 삭, 빠른 회복, 편안한 관절 움직임 등 로봇 수
술의 치료 효과를 최대
로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해 임상 현장에서 사용 중인 인공관절 수술 로봇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하기도 했다.
척추 질환 치료도 집중한다. 추간판탈출증, 척추협착 증,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골절, 골다공증성 골절을 포 함해 중증 근골격계 질환인 척추측만증까지 모든 척추 질환의 치료가 가능하다. 비수술적 치료부터 척추 내 시경, 고난도 척추 수술까지 맞춤형으로 대응한다.
이 중 휘어진 척추를 두세 동강 내 똑바로 펴서 세우 는 척추측만증은 글로벌 톱티어급이다. 세계적 척추 변형 수술의 대가인 김용정 진료원장을 중심으로 척추 변형팀을 운영한다. 한 달에 30건(케이스)을 수술할 정 도로 독보적이다. 미국·노르웨이·캐나다 등에서도 척 추변형을 치료하기 위해 서울부민병원을 찾는다. 척추 변형센터 김용정 진료원장은 “고난도 테크닉에 익숙 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척추 전문가의 협동 수술 로 최상의 치료 결과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서울부민병원은 관절·척추 등 근골격계 분야의 ‘프런티어’다. 빠른 회복을 위해 치료 프로토콜을 체계화하고 최소침습적 치료가 가능한 로 봇 수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고난도 척추 변형 치 료에도 집중하면서 한국의 근골격계 치료 수준을 높였 다. 진료·연구를 연계하면서 지난해에만 국제학술지 에 9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올해부터는 수련병원으로 지정돼 의료진 양성에도 신경 쓴다.
문의: 713-827-0063
좋은 글
Column |칼럼|
1863.7.1.-4. 3일간의 전쟁에서 5만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미국의 남북전 쟁 일정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 가장 많 은 희생자가 나온 전투였다.
그로부터 4개월 뒤 이 희생자들을
안장하는 국립묘지 봉헌식이 열렸다. 1863.11.19.에 진행된 게티스버그 국립
묘지 봉헌식에서 링컨 대통령이 봉헌
연설을 했다. 10개 문장, 272개 단어로
된 짧은 연설은 3분 정도 진행됐다. 주
일 예배 때 장로들이 대표 기도하는 정
도의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의 수석 연 설자는 전 상원의원이며 현 하버드대
학 총장인 에드워드 에버렛이었다. 그
는 장장 2시간 동안 1만 3,000단어를 동
원한 장문의 준비된 연설을 했다. 그러
나 역사는 에버렛의 명문 연설보다 링
컨의 짧고 소박한 연설을 기억한다. 현
재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 안 전면
벽에는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 전
문이 새겨져 있다. 이런 내용이다. “지
금으로부터 87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이 대륙에서 자유 속에 잉태되고 만인은 모 두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명제에 봉헌된 한 새로운 나라를 탄생시켰습니다. 우리는 지금 거대한 내전에 휩싸여 있고, 우리 선 조들이 세운 나라가 아니 그렇게 잉태되 고 그렇게 봉헌된 어떤 나라가 과연 이 지 상에서 오랫동안 존재할 수 있는지 없는 지를 시험받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모 인 이 자리는 남군과 북군 사이에 큰 전쟁 이 벌어졌던 곳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에게 마지 막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그 전쟁터의 땅 한 뙈기를 헌정하고자 여기 왔습니다. 우리 의 이 행위는 너무도 마땅하고 적절한 것 입니다. 그러나 더 큰 의미에서 이 땅을 봉 헌하고 축성하며 신성하게 하는 자는 우리 가 아닙니다. 여기에서 목숨 바쳐 싸웠던
그 용감한 사람들, 전사자 혹은 생존자들이
이제 이곳을 신성한 땅으로 만들었기 때문 에 우리로서는 거기
습니다. 세계는 우리가 여기 모여 무슨 말
을 했는가를 별로 주목하지도 오래 기억하
지도 않겠지만 그 용감한 사람들이 여기
에서 수행한 일이 어떤 것이었던가는 결
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싸워서 그
토록 고결하게 전진시킨, 그러나 미완으로
남긴 일을 수행하는데 헌정되어야 하는 것
은 오히려 우리들 살아있는 자들입니다. 우
리 앞에 남겨진 그 미완의 큰 과업을 다 하
기 위해 지금 여기 이곳에 바쳐져야 하는
것은 우리들 자신입니다. 우리는 그 명예롭
게 죽어간 이들로부터 더 큰 헌신의 힘을
얻어 그들이 마지막 신명을 다 바쳐 지키
고자 했던 대의에 우리 자신을 봉헌하고, 그들이 헛되이 죽어가지 않았다는 것을 굳
게 다짐합니다. 하나님의 가호 아래 이 나
라는 새로운 자유의 탄생을 보게 될 것이
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는 이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 니다(Four score and seven years ago, our fathers brought forth on this continent, a
new nation, conceived in liberty and dedicated to the proposition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It is rather for us to be here dedicated to the unfinished work which they who fought here... shall have a new birth of freedom-and that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말은 적게 하되 기억나는 말을 하는게 좋다.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 는다. 빈 자루는 홀로 설 수 없다. 국자 는 늘 국물 속에 있어도 국 맛을 모른 다. 살아있는 물고기는 짠 바닷물 속에 살아도 자기 몸속을 짜게 하지 않는다.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날에 대해 서도 향기를 풍긴다. 복숭아나무와 자 두나무는 말이 없어도 그 아래엔 길이 생긴다(桃李不言, 下自成蹊). 겨울날 의 양지와 여름날의 그늘에는 사람들 이 스스로 모인다(冬日之陽, 夏陽之陰, 不召而民自來). 논쟁에서 이기면 친구 를 잃는다. 세상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악을 보 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 에 파괴될 것이다(알버트 아인슈타인). 침묵은 나쁜 생각을 편들어주는 행위 이다. 가만히 있으면 우리는 장신구에
지나지 않는다(Silence is complicity, Silence means you’re an accessory).
차고술금(借古述今)은 옛것을 빌어 지 금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돈가스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많은 직장 인들의 점심 단골 메뉴이자, 병원에 가기 싫어하 는 아이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음식. 바로 돈 가스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돈가스는 일본 음식입니다.
일본 돈가스의 유래는 생각보다 우여곡절이 많 았습니다. 사실 일본은 서기 600년대까지만 해도 제대로 된 고대국가가 되지 못했었고 경제도 미 약 하였습니다. 이렇듯 경제의 규모가 어렵다 보 니 600년대의 덴무천왕은 육식을 금지하기에 이 르렀습니다.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농경이 발달 하지 못하다보니 가축의 사육도 미진하였고, 생 선으로도 육식의 대체가 가능했기 때문에 1800 년대의 메이지유신이 될 때까지 육식 금지가 존 재하였습니다. 1800년대에 서양에게 문호를 개 방한 후 육식 금지가 해제되었으나, 그동안 육식 을 하면 몸이 더럽혀진다고 종교처럼 생각하던
일부 일본인은 육식금지 해제에 반발하여 일왕
의 거처를 습격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
가 변함에 따라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의 부국강
병을 위해 나라에서 육식을 권장하기 시작합니
다. 1800년대 말에 유럽의 튀 긴 스테이크인 커틀릿이 전파 되었는데 이것이 일본식 돈가 스의 유래가 됩니다. 하지만 장기간 육식을 금하던 일본인 의 식생활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생 선과 같이 얇게 썰어 물에 삶 은 형태로 먹기 시작한 것이 있으니, 그것이 오늘날 스키야 끼입니다.
1900년대 초까지 일본의 돈가스는 그리 널리 퍼지 지 않았습니다. 돈가스라는 이름으로 식당에서 처음 팔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라고 합니다. 유럽의 크 로켓을 기름에 푹 담가 튀겨서 고로케를 만들어낸 적이 있는 일본은 커틀릿도 기름에 푹 담가서 튀겨 내어 돈가스를 만들어 냅니다. 서구의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의 느낌을 저렴한 돈가스로 대신하며 경양식집이라는 것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돈가스는 조금 더 진화합니다. 포크와 나이프를 사 용하지 않고 동양식의 젓가락을 쓰기 위해서 미리 다 썰어진 후 나오게 됩니다. 여기다가 스프 대신 된 장이 나오고, 소스도 간장이나 케첩이 곁들어지게 됩니다. 양이 많게 보이도 록 고기는 두들겨서 넓게 퍼지고 양배 추까지 얹으니, 푸짐함으로 거듭난 이 것이 지금의 일본 돈가스입니다.
돈가스의 어원은 돈은 한자이고 가 스는 일본식 외국어인데, 일본인은 커 틀릿이란 발음이 안 되서 카츠레츠라 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영어 발음에서 돈가스의 어원은 커틀릿이 고, 일어에서 돈가스의 어원은 카츠레 츠인 것입니다. 여기에 돼지를 뜻하는 한자인 "돈"자가 붙고 레츠가 사라지
면서 지금의 돈가스의 어원이 됩니다.
한국에서도 처음엔 서양식 레스토랑의 저렴한
이용을 위해서 경양식집이라는 이름으로 돈가스
가 판매되었습니다. 현재는 경양식 식당은 거의
문 닫고 분식집에서 팔고 있지만, 일본에는 아직
도 레스토랑 외에 저렴한 경양식집이 존재한다
고 합니다. 커틀릿과 돈가스의 차이점의 핵심은 어떻게 튀기느냐에 있습니다.
커틀릿은 프라이팬에 적은 기름을 두르고 튀 기는데 반해, 돈가스는 많은 기름을 붓고 튀김처 럼 튀겨냅니다. 130여 년 전 일본에서 처음 돈가 스를 만들어 낼 때, 어떻게 하면 빨리 커틀릿을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기름에 넣어 버리는 방법이 생겼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얇은 기름을 두르고 튀기므로 커틀릿은 고운 빵가루를 입힙 니다만 기름 솥에 통째로 넣어버리는 돈가스는 두껍고 거친 빵가루를 사용한다는 차이도 있습 니다. 예전 한국의 돈가스는 얇은 대신 넓이 때 문에 양이 많게 보였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 는 전쟁으로 먹거리가 부족했던 한국과 일본에 게 더 알맞은 형태로 발전되었던 것이 아닌가 합 니다. 이처럼 돈가스는 유래와 역사를 살펴보면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시대상마저 알 수 있는 재 미있는 먹거리라고 생각됩니다. 남은 하루 돈가 스 한끼로 든든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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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Danmark)
덴마크라는 국호는 고대 노르드어 'Danmǫrk'에서 유래한 것으로 "데인인의 땅(Danernes mǫark)"이라 는 의미이다. 덴마크는 바이킹 계통의 데인인이 세운 국가로서 국명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노르웨이, 스웨 덴과는 서로가 바이킹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사이 다. 언어는 다른 유럽권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덴마 크인들은 영어 사용이 가능하다.
덴마크는 전반적으로 지대가 낮다. 최고봉인 몰레회이(Mollehøj) 언덕도 170mǫ 정도에 불과하다. 여러 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선의 길이가 약 7000kmǫ 정도로 매우 길다. 바다가 갈라지는 신기한 현상이 보이는 지역인 세상 의 끝도 덴마크에 있다.
기후는 다른 북유럽 국가들에 비해 온난한 편이다. 코펜하겐의 1월 평균 기온은 1.4°C다. 다만 겨울이 습하고 일교차가 적어 체감온도는 추운 편. 연중 바람이 많 고 특히 겨울에는 기후 변화가 심하다. 연평균 강우량은 664mǫmǫ이며 강우가 있는 날은 연간 약 160일이다.
덴마크인들은 다른 북유럽인들과 달리 비교적 사교적이고 붙임성이 있으며 낙천적인 국민성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덴마크의 치안은 상당히 좋은 편. 외 국인 차별이나 인종 차별도 거의 없는 덴마크 사회의 기본적 정서는 '얀테의 법 칙'(Janteloven)으로 설명되기도 하는데, 10가지 조항으로 되어 있지만 한 마디로 축약하면 '당신은 그냥 평범하며 다른 사람보다 잘난 것이 없다.'라 할 수 있다.
북유럽에서 최초로(1969년) 포르노를 합법화한 성문화가 상당히 개방적인 국 가다. 당시 덴마크는 서유럽의 대표적인 아동 포르노 제작국이란 오명을 얻은 바 있다. 게다가 이 당시의 아동 포르노는 진짜로 10대 초 중반 아동의 성행위 장면을 적나라하게 촬영한 것들인지라 덴마크에
서도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다행히
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여론과 정치권
의 주도로 아동 포르노 제작은 1980년에
전면 금지되었다. 덴마크는 규모는 작지만 문화와 역사 면
에서 엄청난 저력을 가진 나라이다. 레고의
발상지로 가족 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
며 커플에게도 인기가 있다. 코펜하겐은 도
보나 자전거를 타며 둘러보기 좋은데 자전
거 길과 차량이 없는 자갈길 도보가 서쪽의
트렌디 한 베스터브로에서 운하를 지나 고
급 크리스티안스하은 지구까지 이어지며 그 사이에는 다양한 하이 스트리트 브랜
드와 고급 브랜드를 구경할 수 있는 보행자 전용 쇼핑가인 ‘스트뢰에트’가 있다. 코
펜하겐은 다양한 요리로도 유명한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도 많고 특히 덴마크의
상징인 칼스버그 양조장은 빼놓을 수 없다. 그 외에 인어공주 상, 크리스티안 궁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재 롤러코스터가 있는 티볼리 공원, 덴마크에서 가장 큰 궁전인 로젠보르 성,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 룬테토른에서 코펜하겐의 전망 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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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똑똑’하는 소리에 현관문 열자…2.7m 악어가 다리 ‘콱’
미국의 한 남성이 예상치 못한 불청객의 공격을 당했다. 불청객은 길이 약 3m에 달하는 악어였다.
18일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 다코타 비치에 거주하는 56세 남성 스콧 홀링 스워드는 자신의 집 현관 바로 앞에서 4일 악어에 게 물렸다.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고 나갔다. 문밖에는 9피트(2.7m)에 달하는 악 어가 그를 맞이했다. 악어를 처음 본 순간에 대해 그는 “악어가 나를 놀라게 한 만큼, 나도 악어를 놀라게 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놀란 악어는 곧장 그의 허벅지를 공격했다. 언
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악어에게 물려 다리가
고정됐고 격렬하게 떨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
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플로리 다주에 더 많은 야생 악어들이 출몰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됐 다. 플로리다주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 위원회는 “항상 악어로부터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또한 “애완동물과 산
책 시 목줄을 착용하고, 지정된 장소에 서만 수영을 하라”고 강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플로리다주에
는 총 130만 마리가 넘는 악어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위원회는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 악어 사냥꾼을 파견해 인간을 공격한 악어를 포획 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신분열증’ 아만다 바인즈, 나체 상태로 배회하다 정신의학과行
할리우드 유명 배우였던 아만다 바인즈(37)가
길거리에서 나체 상태로 배회하다 정신의학과
로 호송됐다.
20일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이른 아침 나체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
내를 배회해 수많은 사람에게 목격
됐다. 목격자들은 아만다 바인즈가
거리에 있는 한 자동차에 다가가 운
전자에게 자신이 정신병증세를 겪었
다고 얘기한 후 스스로 911을 불렀다 고 전했다.
이후 아만다 바인즈는 경찰서에 잠 시 머물다 정신의학과로 옮겨졌으며
이후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법
적으로 72시간 이상 병원에 머물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아만다 바인즈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2002년 영화 ‘빅 팻 라이어’로 데뷔했다. 이어 그는 ‘왓 어 걸 원
츠’(2003) ‘쉬즈 더 맨’(2007) 등의 영화를 통해 청춘 스타로 떠올랐지만 조울증과 알코올 중독 등의 영향 으로 잦은 기행을 일삼아 한동안 할리우드 의 ‘문제아’로 불렸다. 특히 주택에 무단침 입하고 차고 진입로에 불을 내는 등의 사 건으로 충격을 안겼으며 결국 2013년 정 신분열증 진단을 받고 부모의 보호 아래 생활해왔다.
지난해 아만다 바인즈는 부모와의 합의 하에 법원에 후견인 지정 정지를 신청했 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9년 만에 성인으로 서의 권리를 되찾은 바 있다. 아만다 바인 즈의 부모인 릭 바인즈와 린 오르간은 지 난 2013년 딸이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자, 딸에 대해 후견인 지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2014년에 어머니 린 오르갠이 공식 후견인 자격을 부여 받았고, 9년간 아만다 바인즈의 자산 및 생활을 관리해왔다.
“자리 안 비켜? 남자는 서 있어라”…지하철서 男 폭행한 여성
군복을 입은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
지 않았다는 이유로 앉아 있던 남성을 폭행하는 사건 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과 소후닷컴
등에는 광저우의 한 지하철 객실 안에서 벌어진 폭행
영상이 올라왔다. 사건은 이날 오후 9시30분쯤 광저
우 지하철 4호선에서 일어났으며, 폭행 가해자인 왕모
씨(50·여)가 이모씨(31·남)와 좌석 문제로 말다툼하다
폭행을 저질렀다.
영상에서 군복을 입고 있던 왕씨는 “내일부터 모든
지하철 안에서 남자는 서 있고 여자는 앉아 있어야 한
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남자들은 왜 여자들에게 자
리를 양보하지 않냐. 외국에서는 모든 여자에게 자리
가 있다”고 소리쳤다.
자리에 앉아 이를 듣던 이씨는 “왜 중국 지하철 안
에서 소란을 피우냐”고 따졌다. 그러자 왕씨는 “내가 중국인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아냐. 내가 이 외국 옷을 입으면 중국인이 아니라는 거냐”고 급발진했다.
두 사람의 실랑이가 이어지던 중 왕씨는 돌연 이씨 앞으로 다가가 그의 얼굴과 머리를 세게 때렸다. 동시 에 “다시 말해봐”라면서 이씨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 었다.
이씨는 왕씨의 폭행으로 당시 쓰고 있던 안경까지
바닥에 떨어졌지만,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 었다. 그러자 이씨 옆에 있던 승객이 일어나 왕씨의 폭행을 대신 제지했다.
이후 신고받고 출동한 지하철 직원 3명이 바로 다 음 역에서 왕씨를 끌고 내리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지하철 직원이 이씨에게 “하차해서 이 문제를 처리하
겠냐”고 묻자, 이씨는 “됐다. 이 여성이 너무 시끄러
워 참을 수 없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왕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폭행을 저
질렀으며, 이에 따라 10일 행정 구류 및 500위안(약 10만원)의 벌금 처벌을 받았다.
사건을 접한 중국 현지 누리꾼들은 “자리 양보는
개개인의 자발성과 예의의 문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양보할 여력이 있으면 기꺼이 양보하면 된 다”, “자리를 양보하는 과정에서 예의와 존중을 중
시해야지. 성별과 연령의 차이를 강조해서는 안
된다”, “자리 양보는 강제가 아니며 분쟁과 폭력의
원인이 되면 안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136㎏ 모델의 일침… “채소·사골국만 먹는 기네스 팰트로, 정상 아니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0)가 최근 “간헐적
단식을 하고, 사골 국물과 야채 위주로 먹는다”고 밝
힌 가운데, 이를 두고 몸매를 관리해야 하는 배우가
극단적인 식단을 대중에게 알리는 건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팰트로는 최근 팟캐스트 ‘윌 콜 박사와 함께하는 웰
빙의 기술’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의 식습관
을 공개했다. 저녁 식사를 오후 6시30분쯤에 시작
해 일찍 마치고,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
지 간헐적 단식을 한다는 내용이다.
팰트로는 또 “혈당을 급상승 시키지 않기 위해 아
침은 커피나 레몬, 레몬수를 넣은 샐러리 주스를 마
신다”며 “음료를 마시고 1시간 동안 운동하고 이후
적외선 사우나에서 30분간 드라이 브러싱을 한다”
고 했다. 점심으로는 사골국을 먹거나 저녁에는 채
소 위주로 식사를 한다고 했다.
해당 식단을 두고 소셜미디어에는 ‘팰트로가 잘
못된 건강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는 의견들이 올라 오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 양사 린지 킴은 최근 틱톡을 통해 “사골 국물은 균 형 잡힌 식사가 아니고, 커피는 종종 식욕 억제제로 사용된다”며 “이것은 다이어트 식단이지 건강식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이걸 건 강한 식단으로 알고 따라 할까봐 걱정된다”고 했다. 69만여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영국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 테스 홀리데이(37)도 팰트로를 공개 저 격했다. 테스는 2018년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영 국판 표지를 장식한 플러스사이즈 모델이다. 당시 몸 무게는 136kg으로 알려졌다.
테스는 “채소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사람들은 모두 뚱뚱해지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그녀에게 방송 시간을 주고 플 랫폼을 제공하고 조언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몇 년 전 크고 화려한 할리우드 행사에 서 팰트로 목격했다”며 “당시 저녁으로 코스 요리 가 준비돼 있었는데 팰트로는 작은 방에서 나탈 리 포트만, 캐서린 오하라 등 그녀의 절친한 친 구 몇 명으로 구성된 식탁에서 피자를 먹을 것이 라고 모두에게 큰 소리로 말하더니, 치즈가 없는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를 먹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정상이 아니다”라며 “몸에 밥을 주는 것은 괜찮다. 탄수화물은 악마가 아니 다. 지방은 나쁘지 않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팰트로 향해 ‘아몬드 맘’이라는 비 판도 나오고 있다. ‘아몬드 맘’은 자녀에게 다이 어트와 적게 먹는 ‘소식’을 강요하는 엄마를 뜻 하는 신조어다. 미국 리얼리티 쇼 ‘비버리힐스 의 진짜 주부들’에서 모델 지지 하디드가 “아몬 드 반쪽 먹은 게 전부라 힘이 없다”고 토로하자, 모델 출신인 엄마 욜란다 하디드가 “2~3개 정도 먹지 그랬니”라고 말한 데서 유래됐다.
김세준 사랑니 & 임플란트센터
건강한 미소 서포터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미국 치과 마취과협회 정회원 한국 오스템 임플란트 코스 교수
시설, 최신 기술 3D입체 시티 스캔으로 보다 정확!하게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
김창옥 저 | 수오서재 | 2019년 01월 24일
잃어버린 나의소리를 일깨워 타인의 기준으로부터 벗어나라!
대한민국 대표강사 김창옥의 셀프 혁명 지
침서! 유튜브 누적뷰 8천만 기록, tvN 〈어쩌
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을 통해 많은 이를 긍정적 변화로 이끈 김
창옥의 핵심 강의! 이 책은 삶을 진단하는
명료한 질문 하나로 시작한다.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 저자가 자문
하며 얻은 삶의 통찰과 스스로 변화를 위해
시도했던 다양한 삶의 기술을 전한다. 매해 평균 5백 회 이상, 2천 시간 이상 변 화와 소통을 주제로 강연해온 그는 청중들
과 묻고 답하며, 일상에서 거듭 실험하며 얻 은 삶의 정수를 오롯이 펼쳐놓았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 ‘셀프텔러’, 나 자 신을 먼저 돌보는 법 ‘셀프케어’, 있는 그대 로의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 ‘셀프이스
어둠을 몰고 온 하얀 시간
자비에 도리슨 글/펠릭스 들렙 그림/김미선
평범한 동물들의 생생한 투쟁 이야기!
총 4권으로 기획된 시리즈 가운데 현재 2권이 출간되었다.
두 번째 권 《어둠을 몰고 온 하얀 시간》에
서는 1권에 이어 동물들의 저항이 본격화된
다. 방갈로르와 세자르는 염소 부부를 비롯
한 동지들을 만나고 비폭력 저항으로 실비오
에 맞선다. 겨울을 맞아, 동물들은 땔감을 줍
게 된다. 이 시간을 ‘하얀 시간’이라고 하는
데, 동물들은 어처구니없게도 그렇게 주운
땔감을 다시 사야 했다. 불만이 높아진 동물
들은 방갈로르와 세자르를 찾아와 힘으로 맞
서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방갈로르는 비폭력
으로 저항하자고 설득하며 가장 먼저 장작
사는 것을 거부하고 무료로 나눠주기를 제안
지리의 힘
하자고 한다.
동물들은 헛간에 모여 불을 쬐지 않고 추 위를 이겨가며 정정당당하게 시위를 이어간 다. 이에 실비오와 개들은 동물들의 쉼터인 헛간을 사고인 척 불태워버리고 사기를 꺾으 려 한다. 헛간이 불타고 때마침 하나둘 아픈 동물들이 늘어나자, 방갈로르와 친구들은 몰 래 죽은 나뭇가지를 줍기로 한다. 그런데 이 일로 암염소 베르나데트가 개들의 공격을 받 고 죽임을 당한다. 베르나데트의 죽음으로 동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더 많은 동 물들이 장작 사기를 거부하자 실비오는 장작
팀’,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법 ‘셀프디 벨롭먼트’, 총 4단계로 구성된 이 책은 삶의 돌부리에 자꾸 넘어지는 것 같은 이들에게, 주체적으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참 된 나를 찾길 원하는 이들에게 인생의 새로 운 페이지를 열어줄 것이다.
가격을 반으로 낮춰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동물들은 원칙을 고수한다.
갈등이 깊어지고 성의 모든 동물들이 추위 로 고통받게 된다. 실비오는 문제를 해결하 고 추락한 권위를 세우기 위해, 장작을 무료 로 나눠주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금껏 해 온 동물들의 저항을 한 방에 무너뜨리려고
이 모든 책임을 친위대 1호에게 뒤집어씌운 다. 지금까지 눌러왔던 분노가 폭발한 동물 들은 1호를 공격하고 만다. 그때까지 지켜온 비폭력 투쟁이 물거품이 된 것이다.
말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팀 마샬 저/김미선 역 | 사이 | 2016년 08월 01일 | 원제 : Prisoners of Geography
사드, 남중국해, IS, 영유권 분쟁, 유럽의 분열, 모든 것은 지리에서 시작되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 의해 형성돼 왔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의 터키 특파원과
스카이 뉴스 외교 부문 에디터와 BBC 기자
로도 일하는 등 25년 이상 30개 이상의 분쟁
지역을 직접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저자가 [지리
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를 조망한 책이 출간
되었다.
이 책은 특히 중국, 미국, 서유럽, 러시아, 한국과 일본,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 인도와 파키스탄, 북극 등 전 세계를 10개의
기 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파헤 친다. 특히 [한국] 편에서는 한국의 위치와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한국이 [강대 국들의 경유지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음을 지 적하고 있다. 또한 남중국해를 두고 벌어지
는 영유권 분쟁, 영광스러운 고립을 택한 영 국, 분열되는 유럽, 군국주의를 선택한 일본, 미국과 중국 간의 신패권주의 경쟁, 알카에 다와는 달리 영토를 장악해 가는 IS, 북극의 부상 등 가장 최근의 이슈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
저자는 [경제 전쟁], [세계의 분열], [영유 권 분쟁], [빈부 격차], [방대한 자원에 대한 탐욕과 경쟁] 등은 결국 [지리에서 비롯되었 다]고 주장하면서 세계사를 결정한 주요 요 소 중 하나인 지리에 대한 핵심적인 통찰력 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리가 우리 개인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떻게 세계 의 정치와 경제를 좌우하는지도 보여준다. 이 책은 현재 미국, 독일, 영국에서 베스트셀 러이며 스페인, 터키, 대만, 일본, 중국 등에 서도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