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5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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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076호 NOV 25 2022 | www.Koreaworld.us | Tel.(713)827-0063 | withkoreaworld@gmail.com |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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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한 인들이 모처럼 맘껏 뛰고 소리치며 함께 어울릴 수 있 는 유익한 시간으로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성원을 보 냈고, 장애인들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성취감과 자존 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로 사랑을 주고, 서로 사랑 을 받고 함께 하며 더욱 가까워진 시간이었다. 비단 장 애인, 장애인 학부모 뿐만이 아니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한인학생들과 한인동포들도 운동회에서 함께하 고 더 가까이 장애인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었던 시 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 학부모회 정선자 씨는 “아이들이 참 외로운 시간을 많이 보낸다. 이렇게 나와서 뛰어 놀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큰 즐거움이 된다. 운동회를 한 오늘 뿐 아 니라 며칠전부터 운동회가 며칠 남았는지 손꼽아 기다 렸고, 흥분하며 오늘을 준비했다. 이런 행사가 앞으로 도 계속 유지 될 거라고 기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정선자 씨는 “나도 장애인 자녀가 있어서 장애 인 운동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다. 장애인 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고 기대하는 것이 무리가 있 다는 것을 안다.

Town 타운뉴스 Page 9 | NOV 25, 2022 장애인 위해 2년마다 개최, 외부 활동 기회 확대 노력 휴스턴 한인장애인체육회(회장 송철)가 주최한 제1 회 한마음 운동회가 19일 휴스턴한인중앙장로교회에 서 열렸다. 한인장애인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 께 참여 한 이번 한마음 운동회는 발달장애를
너무 기대하면 상처가 된다. 장애인에 대한 도움과 격려 등 마음들이야 많이들 있겠지만 관 심은 적다. 그도 그럴 것이 나조차도 내 자녀가 장애인 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기대 보다 많이 운동회에 한인분들이 많이 와서 도움주고 관심을 보여준 점은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그리 고 다른 나라보다 적어도 미국은 장애인들에게 우호적 이고 키우기가 좋다는 것을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 했다. 이날 한마음 운동회에는 휴스턴장애인체육회, 휴스 턴장애인학부모회 관계자를 비롯해, 휴스턴 총영사관 윤정로 영사, 휴스턴 한인회 윤건치 회장, 민주평통 휴 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 휴스턴체육회 유유리 회장, 휴스턴한인중앙장로교회 이재호 목사, 크리스남 전 체
전 체육회장,
소진호 전 회장,
교인 등이 참석해 장애인들 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KASH 소속 봉사자 청년 한인 은
장애인 친구들을 돕는 것은 주는 것만이 아 니다. 함께 어울리며 우리도 사랑을 받고 그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받는다. 서로 주고 받는 시간이며 함께 할 수 있어 더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라 며 앞으로도 장애인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철 회장은 “우리 아이들은 어디나가 놀고 야외 활 동을 하려면 참 어렵다. 자칫 주변에 피해가 될 수도 있 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야유회를 준비하고 운동회를 준비할 때도 고민이 많다. DPA가 활동을 시작할 때 장 애인들을 위한 공간을 가장 먼저 마련해 준 중앙장로 교회 이재호 목사님께 큰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2 년에 한번씩 운동회를 열고 우리 아이들이 외부에서 뛰어 놀고 자유롭게 소리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송회장은 “지난 해 후원의 밤을 비롯해 이번 운동회, 그리고 여러 행사 등이 있을 때 휴스턴 한인장애인들에게 보내 주신 휴 스턴 한인사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편집국> 한마음 운동회 “주고, 받고, 함께하고, 더 가까이!” 한인회, 우리훈토스11월 28일 무료백신 제공 예약 없이도 대환영, 독감, 코비드백신, 부스터샷 등 신분과 보험여부 상관없이 접종 가능 휴스턴 한인회, 우리훈토스가 해리스카운티 보건 국과 함께 무료접종 서비스를 실시한다. 11월 28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휴스턴 한인회관 에서 열리는 이번 백신 접종 행사는 플루백신, 코비 드백신, 코비드 부스터 백신, 코비드 업데이트 백신 등 접종이 가능하다. 우리훈토스 관계자는 이번 백 신 접종 행사는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층에 접종 가 능하며 신분과 보험여부에 상관없이 접종 받을 수 있 다”고 안내 하며 사전예약을 통한 방문 및 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해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 했다. 예약문의는 832-831-2354(우리훈토스) 또는 832927-8787로 하면 된다.
육회장, 최종우
KASH
진양, 휴스턴중앙장로교회
“우리가

해외동포 평화통일 인식 여론조사 실시

(https://kyocharodallas.com/) 등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코리아월드 카카오톡 e-news 구독자 2,500여 명에게는 여론조사 안내 메시지가 설문기간 중 발송 될 예정이다.

설문참여 마감일은 12월 18일까지로 민주평화통 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페이스북(https://ko-kr. facebook.com/groups/puachouston), 코리아월드 홈 페이지(https://koreaworld.us/)를 통해 참여할 수 있 으며, 북미주지역 5개 도시(휴스턴, 달라스, 덴버, 캘 거리, 벤쿠버)와 교차로휴스턴 홈페이지(https:// kyocharohouston.com/), 교차로달라스 홈페이지

이번 설문은 남북통일의 필요성, 필요 이유, 불필요 이유 등에 대한 해외동포 여론을 조사하고, 바람직한 한반도의 미래상에 대한 여론을 살펴 본다. 또, 설문참 여자는 미래 남북 관계 및 북한에 대한 인식을 설문 참 여를 통해 다시 한번 정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현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의견도 설문참 여를 통해 표출할 수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현직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다. 해외자문 위원들은 민간외교 역할 및 남한과 북한의 민주적 평 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모든 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 령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휴 스턴협의회는 2020년 해외협의회 최초로 1,2차에 걸쳐 평화통일 여론조사를 실시, 평통사문처와 국내외 자문 위원들의 정책자문 자료로 크게 활용 되었으며, 연합뉴 스, 한국경제 등 한국 주요 언론들을 통해 ‘재외동포가 보는 남북관계’ 여론조사 결과 내용으로 국내에 소개 된 바 있다.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에서는 해외동포가 바라보는 남북통일에 대한 여론 인식을 분석, 통일정책 자문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편집국>

갚는지?, ▶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 )계산법, ▶Gift money 가 Financial Aid 에 미치는 영향, ▶가파르

비해 줄어드는

뉴욕라이프 CFP 김경은 강사 초청 ‘대 학자금 세미나’가 11월 19일 휴스턴 한 인타운에 위치한 매리어트 호텔 세미나 실에서 열렸다. 대학입학을 앞두거나 준 비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제공 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8개 주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 된 주제는 ▶ 우리 아이들 학비가 얼마나 들까?, ▶ Financial Aid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Financial Aid 의 종류는 무엇이 있 을까?, ▶학자금 대출 어떻게 받고 어떻 포토뉴스

| 10 | KOREA WORLD NOV 25, 2022 |타운뉴스| Town 뉴욕라이프 대학자금 세미나 열려 12월 10일 한인회관에서 2차 세미나 기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 와 휴스턴 한인신문사 코리아월드가 주관하는 ‘2022년 해외동포 대상 평화통일 인식 여론조사’가 실시 된다. 12월 18일까지 실시
중 2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마존 20달러 기프트 카드가 제공 된다. 평통 휴스턴협의회, 코리아월드
되는 이번 여론조사는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실시, 한국어 버전과 영문 버전 중 선택 해 참 여 할 수 있다. 설문참여자
주관 설문 참여자 추첨 통해 기프트카드 증정
학비에
위해 언제 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 나?,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플랜의 종류 등이 전문가 강의를 통해 자세히 소개 됐다. 같은 내용의 주제가 다가오는 12 월 10일 오전 10시에 한인회관에서 다시 한번 열릴 예정으로 벌써 부터 2차 세미 나에 대한 기대가 크다. 같은날 오후 2시 에는 뉴욕라이프에서 소개하는 소셜시 큐리티 연금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1845년 설립, 생명보험을 비롯 재정 서비스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뉴욕라 이프는 2022년 포츈선정 72위 기업에 올 랐다. 뉴욕라이프는 보험플랜, 투자플랜, 절세전략, 은퇴플랜, 상속플랜 등 서비 스 제공을 통해 재정관리를 돕고 있다. 특히, 뉴욕라이프에는 한인컨설턴트들 이 맹활약하며 한인사회 서비스를 확대 하고 있다. <편집국> 뉴욕라이프 상담문의: 김상빈(510-709-7442) Aid 를 메모리얼 파크웨이 초등학교 인터네셔널데이 행사에 처음으로 한국문화가 소개 됐다. 다 양한 국가의 문화와 전통이 소개 되는 행사에 그동안 한국 문화 소개가 없던 점을 아쉬워 했 던 한인 학부모 강성욱, 박정예 부부와 4형제 한인학생(강민구, 강민승, 강민우, 강민석)이 주축이 되어 이번 행사에 한국문화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휴스턴 농악단, 한나래 허현숙 단 장도 힘을 보탰고, 월드챔피언태권도 최재호 관장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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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KOREA WORLD NOV 25, 2022 이제\너희의\넉넉한\것으로\그들의\부족한\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넉넉한\것으로\너희의\부족한\것을\보충하여\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 서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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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좋은가?

술을

믿음의 장군 나희필 이야기

일거수일투족과 얼굴 표정 하나하나까지 살펴야 하 는 경호실장으로서 이 날 일촉측발의 그 순간의 초

조함과 고뇌가 어떠했는지를 가희 짐작할 수 있다.

대통령이 떠나간 후 선배 장군들이 나 장군에게 찾

마실

1분이 한 시간처럼 길었다. 모두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보고 있었다. 이윽고 나 장군은 “각하!” 저 는 술을 못합니다. 저에겐 사이다 한잔 주 십시오!” 박 대통령은 난감한 표정 으로 나 장군을 유심히 쳐다보 았다. 이 날의 이 순간을 지켜 봤던 한 장군은 이렇게 회고 했다. “마치 폭탄이 터지고 난 후 엄청난 정적 속에 잠 긴 것 같았다.” 대통령이 친 히 술을 따라 내민 술잔을 딱 잘라 거절한 사례가 있었 을까? 대통령의 굳은 표정을 본 국방장관이 순간 벌떡 일 어나 “각하, 나 장군은 원래 술 을 못합니다. 그 잔은 제가 대신 받 겠습니다.” 하고 잔을 뺏다시피 하여 단숨에 마셔 버렸다. 대통령의 체면손상! 그 위 기의 순간을 국방장관의 기지로 일단 넘어갔지 만 만찬장의 분위기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고 말았다. 만찬이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난 대통령 은 의기소침해 있던 나 장군에게 다가 가더니 “너야말로 진짜 기독교인이다.”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만 찬장을 떠났다. 아마 당시 박정희대통령이 공식 만찬 석상에 서 축배를 거절 당한 예는, 이때 말고 전무후 문 한일이었을 것이다. 한편 이날 만찬이 끝났 을 때 박종규 경호실장이 나희필 장군에게 다가 와 “선배님 해도 너무 하셨습니다. 꼭 그렇게 각 하에게 망신을 주었어야 합니까? 국군의 통수 권자요, 일국의 대통령께서 손수 축하의 술잔을 권하면 정중히 받아서 입잔 이라도 하는 척 해 야 되는 것 아닙니까?” 분초를 따지며 대통령의

아와 군 통수권자 앞에서 너무 경솔했다는 질책을 했다. “이 사람아 별을 하나 더 달 수 있는 하늘이 준 8년만의 찾아온 기회인데, 왜 그렇게 미련한 짓 을 했나? 내일 일찍 책상 정리나 하게.” 사단장 관 사로 돌아온 나 장군은 정작 매우 불안해야 될 자신 의 마음이 오히려 편안함을 느끼면서… “내 가 과연 이런 신앙에 대한 용기가 어 디서 나왔을까? 내일 당장 청와대 에서 어떤 책벌이 떨어진다 해도 괘념하지 않겠다. 내가 하나님 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나의 앞 날을 책임져 주시겠지. 내가 육사를 졸업할 때 구 대장께 서 장교가 되어 술을 마실 줄 모르면 출세를 할 수 없다고 했는데 그러나 나를 이렇게 장 군까지 진급시켜 주신 것은 바 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는 증 거가 아니겠는가?” 라고 자위하면서 나 장군은 취침 전 이날 있었던 일을 기도로 하나님께 맡기고 기다렸다. 신앙인으로서 일생을 사는 동안 술을 가까이 하는 삶보다 말씀을 가까이 하여 말씀 을 의지하는 삶이 더 진실한 삶이라는 것을 성경 말 씀을 통해 확신하였기 때문이었다. 한편 군복을 벗 을 것이라 마음을 비우고 있었던 나 장군은 아침이 되자 책상 정리를 끝내고 상부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문책은 오지 않고 오히려 별을 하나 더 달고 소장으로 진급, 육군본부 작전참모부장으 로 영전되었고 다시 3군사령부 창설의 중요한 임무 를 맡게 되었다. 나희필 장군의 군대생활에는 아무 도 모르는 또 하나의 일화가 있다. 월남전이 치열할 때 우리나라 장성들과 고위급 인사들이 월남으로 갈 때는 꼭 대만의 한 호텔에서 1일 숙박을 하는 게 상례였다. 잠이 들 무렵 호텔 지배인이 나 장군의

넸다. 여자들의 나체 사진첩이었다. 한 사람 골 라주시면 보내 주겠다고 했다. 돈은 출장비에서 계산이 다 끝났다고 했다. 그러나 나 장군은 이 를 거절하고 내일 새벽교회를 가야 하니까, 교회 위치나 알려달라고 했다. 그 후 이 호텔지배인은 한국의 고위 인사들이나 장성들이 이 호텔에 유 숙할 때마다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 호텔 건립이래 그렇게 청렴한 사람은 과 거도 지금도, 오직 한국의 나 장군 한 사람 밖에 는 없었습니다.” 전쟁터로 향하는 군인이 그것 도 공짜로 수청(?)을 들겠다는 아가씨와 하룻밤 쯤은 쥐도 새도 모르게 보낼 수도 있었는데 평소 의 믿음이 그날 밤의 유혹을 단호히 거절했다는 것이다. 또한 중앙정보부의 막대한 예산 집행에 관여하는 요직이기 때문에 청렴결백이 요구되 는 인물을 추천해야만 대통령의 재가를 받을 수 가 있었다. 김재규 부장의 보고를 받고 난 박정 희대통령도 흐뭇한 표정을 지으면서 “일국의 국 가 원수가 친히 권하는 축하의 술잔도 기독교인 이라는 이유로 거절한 믿음의 장군, 나희필 이야 말로 그 어떤 압력도, 부정도 유혹을 거부할 수 있는 인물이다. 잘 추천했다며 만면에 미소를 머 금었다고 전해졌다. 오늘날 타락한 한국의 목회 자, 수치스러운 정치꾼들이 부끄러움을 느끼며 본받아야 할 역사의 한 페이지이다… <참전용사 슈퍼 박>

NOV 25, 2022 코리아월드 | 17 | Column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박정희 대통령시절 장성급 만찬자리에서 나 희필 장군이 인솔하는 부대의 모범적인 상황보 고를 받고 기분이 한껏 고무된 박 대통령이 나 장군에게 친히 가득 부어준 술잔을 놓고 고민 에 빠졌다. 대통령이 따라준
축하주를 어찌해
대통령은 술잔을 들고 나희필 장군 이
받아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그
방을 노크하더니 정중히 인사를 하고 책 한 권을 건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숨진 사람 가운데 다수는 젊은 사람으로 지금까지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라 고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연방 마약단속국은 치사 위험이 높은 펜타닐 알약은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 처럼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마약 중개상의 시장이 형성돼 이를 사고 팔고 배달까지 이뤄지고 있다면 서 스마트 폰이 있는 곳이면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이 마약 시장에 노출됐다고 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LA카운티에서 18~45세 사이 연령층의 사망원인 1 위가 펜타닐로 조사됐다. 2019년 한 해 동안 펜타닐 관련 사망자 수는 473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1662 명으로 집계돼 거의 4배나 급증했다. 2022년 전입1위 텍사스, 전출1위 CA

며, 전출이 가장 많았던 3개 주는 캘리포니아·뉴욕· 일리노이라고 밝혔다. 통계는 포브스가 미국연방우 정국(USPS)이 접수한 주소 변경 데이터를 토대로 집계한 것이다. USPS 데이터에 따르면 텍사스주 인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1만2700명 늘었다. 포브스는 "

인근 진보 성향의 주에서 보수 성향의 텍사스주로

이동한 인구가 많다"며 낮은 세금 부담, 탄탄한 경 제, 저렴한 생활비, 온화한 날씨 등을 텍사스의 장점 으로 꼽았다.

학자금 탕감, 1,600만명 승인여부 안내 시작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탕감 신청 자에게 승인 여부 통보를 시작했다. 하지만 법원 명 령으로 탕감 집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미구엘 연 방교육부 장관은 “지난 19일부터 탕감 프로그램 신

청자 가운데 승인자들에게 이메일로 통보되고 있

다. 계속 이메일이 발송될 것이기 때문에 아직 승인 통보를 받지 못한 신청자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고 밝혔다. 지난 3일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융자 탕 감 신청자가 2,600만명을 넘어섰고, 이 중 1,600만건 에 대해 승인이 이뤄졌다. 하지만 신청자에게 발송 된 승인 통보 이메일에는 법적 문제로 인해 탕감 집 행이 보류되고 있다고 안내 했다. 해당 이메일에는 “신청 절차 및 승인이 완료됐다. 법원에서 승소할 경 우 부채가 탕감될 것”이라고 적혔다. 관련 사안은 지 난 14일 제8순회항소법원은 연방 학자금 융자 탕감 시행을 전국적으로 일시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18일 연방 대법원에 시행 금 지 명령을 무효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연방 대법원은 이르면 오는 23일께 바이든 행정부의 요청을 심리 할 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법원의 결정 없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융자 탕감 시행은 불가능한 상태다. 연방 교육부는 부채 탕감이 빠른 시일 내 이 뤄지지 않으면 학자금 융자 상환 연체 및 채무 불이 행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왔다. 구직사이트 글래스도어의 연구 결과에 따 르면 내년에 고용주들이 근로자를 고용하고 유지하 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근로자들이 고용시장에서 우 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됐다. 에런 테라자스 글래스 도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추세와 비교하면 이민 노동자 수는 약 140만 명 급감했다며 이민 노동력에 의존하는 보건 분야나 요식업·호텔 업종에서 구인난이 지속할 것 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처럼 구인난이 지속할 것 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고용주들이 내년 근로 자 급여를 15년 만에 최고 수준인 4.6% 인상할 계획 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NN비즈니스에 따르 면 컨설팅업체 윌리스 타워스 왓슨이 지난달 3일∼ 이번 달 4일 미국 내 고용주 1천550명 등을 대상으 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내년에 근로자 급여에 지출 하는 예산을 평균 4.6%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 자 대다수는 급여 인상의 이유로 물가 급등과 노동 시장의 구인난을 들었다. 손님이 총격범 제압했지만, 5명 사망 18명 부상 19일 콜로라도주의 성소수자 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앤더슨 리 올드리치(22)는 이날 콜로 라도 스프링스의 ‘클럽 Q’에서 손님들을 향해 무차 별 총격을 가했다. 클럽 Q는 게이와 레즈비언 등 성 소수자들을 위한 나이트클럽으로, 사건 당시 이곳 에서는 각종 폭력에 희생된 트랜스젠더들을 추모하 는 행사가 열리던 중이었다. 올드리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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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이런일 금주의 청소년들에게 퍼지는 합성 마약 펜타닐 경고 합성 마약류 알약인 펜타닐 사용이 18세 이하 청 소년들의 사용이 급증하며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 다. 지난 해 LA카운티에서만 펜타닐로 인해 1,600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마약단속국 (USDEA)은 21일 LA 다운타운에서 기자회견을 갖 고 펜타닐 과용으로
18일 일리노이 정책 전문매체 '일리노이 폴러시 (Illinois Policy)'는 최근 보도된 경제전문매체 '포브 스'의 기사를 인용하면서 2021년 전입이 가장 많았 던 3개 주는 텍사스·플로리다·사우스캐롤라이나이
클럽에
이민노동자
감소,
140만명
구인난 계속 내년에도 미국에서 고령화와 이민 감소 등으로 인 해 고용시장에서 구인난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기록적인

도로 통행 및 항공편 운 항이 중단되고, 일부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 가 잇따랐다. 지난 17일부터 이리호와 온타리오호 에서 폭풍이 불어오면서 많은 지역에 1m에서 1.5m 또는 그 이상의 눈이 내렸다. 뉴욕주에서는 3명이 숨졌다. 이들 중 2명은 이리 카운티에서 눈을 치우 다 심장마비가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눈이 가장 많이 온 이리 카운티는 버팔로 남부 지역에 대한 여 행금지령 내렸다. 20일 오전 폭설이 누그러지자 비 상 대응팀은 도로를 정비 작업에 투입됐다. 미 국립 기상청은 오는 24일 미 추수감사절까지 더 이상 눈 이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LA 춘천닭갈비 화재로 내부 완전 전소 21일 새벽 LA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화재 가 발생했다. LA소방국은 오늘 새벽 3시 6분쯤 200 블락 노스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한식당 ‘춘천닭 갈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달라스 캐롤튼 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를 주최한 달라스민주시 민행동은 캐롤튼 거리 한복판에서 “헌정질서를 파 괴하는 무능, 무지 검찰독재 정권을 규탄한다”고 외

쳤다. 이번 집회 참석자는 한국의 촛불집회와 함께 나선 재외동포의 목소리라고 이번 집회를 소개했 다. 한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 7명 등 이 19일 광화문 ‘촛불 집회’에서 윤석열 정부 퇴진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의 파면을 주장했다. 인근 장소 에서 보수 단체 맞불 집회도 열렸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 단체들은 주사파 척결 등을 주장하며 “이재명, 문재인을 구속하라”는 구호 를 외쳤다.

인 오렌지카운티에 연간 100만t 규모 폴리에틸렌 생산 유닛 2기를 짓는 사 업이다. 사업지는 휴스턴 에서 동쪽으로 110마일 떨 어져 있고, 유닛당 생산 규모로는 세계 최대다. 테슬라 32만대 리콜, 후미등 오작동

테슬라가 후미등 오작동으로 미국 내 테슬라 차량 최신 모델 32만1000대를 리콜했다. 20일 테슬라가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2023년형 모델3와 2020~2023년형 모델Y에서 소프 트웨어 문제로 후미등이 간헐적으로 켜지는 오작동 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차량 충돌이나 운전자 부상 사 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문제 해 결을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 라면서 "10월 말 해외 시장에서 후미등이 제대로 작 동하지 않는다는 고객 불만이 접수됐고, 소프트웨 어 문제점을 확인함에

NOV 25, 2022 코리아월드 | 19 | DL이앤씨가 처음으로 미국 내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DL그룹(구 대림그룹) 계열사 DL 이앤씨는 17일 골든 트 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 젝트(Golden Triangle Polymers Project)에 대 한 최종투자결정서(FID) 를 발주처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 접경 지역
설 명했다. 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저런일 들어서자마자 장총을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최소 5 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18명이 다쳤다. 사건 당시 클 럽에 있던 손님 2명이 목숨을 걸고 올드리치를 제압 해 추가 사상자가 나오는 것을 막았다. 수사 당국은 증오범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넘는 폭설 뉴욕 강타
밝혔다. 이어 소방관 32명이 투입됐고, 화재는 23분 만에 진화됐다고 덧 붙였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 았지만 피해 식당 내부는 완전히 전소됐다. 달라스 캐롤튼 한복판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
따라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인키
17일부터 20일 오전까지 뉴욕주 서부에 180㎝가 넘는
폭설이 내려
19일
DL이앤씨, 휴스턴 인근 미국 첫 플랜트 수주 1조7천억 규모’

헨리 2세의 개혁때문에 배심원이 되었던 추억 하나 <영국 9>

20여년간 끊임없이 이어진 왕위쟁탈전을 종 식시키고 잉글랜드에 플렌테저넷 왕조를 심은 프랑스 앙주(Anjou) 출신의 헨리 2세 (재위기간 1154-1189). 이제 그는 스코틀랜드로부터 피레 네 산맥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를 다스리는 강력 한 왕국의 군주답게 사법, 행정, 외교 등 여러 분 야에 걸친 개혁을 단행, 왕권을 강화시켰다. 그 당시, 그러니까 봉건제도가 성행하던 12세 기는 영지 내의 재판권은 영주에게 주어졌다. 때 문에 같은 종류의 소송이라도 지역에 따라, 또는 영주의 재량에 따라 판결이 각기 달라진다. 이러 한 폐단을 막고 또 봉건 영주들의 세력도 약화시 킬 겸 언제 어디서나 일정하게 공통적으로 적용 되는 법, Common Law를 만들었다. 이는 성문 화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문법, 관습법, 또는 Case Law라고도 불리며 오늘날까지 영국과 미 국 법정에서 실행되는 법이다. 1166년부터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정해진 때 에 정해진 코스를 돌며 시비를 가리는 순회 법정 을 만들었다. 이 때 각기 100호 당 12명의 배심원 단이 구성된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그래서 지금도 미국 시민이면 누구나 법정으로 호출되 면 배심원석에 앉게 된다. 단 70세가 넘으면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고. 늙어서 좋은 것 중 의 하나. 통지서를 받고 정해진 날 아침에 법정에 가면 무슨 기준으로 뽑는지는 모르지만 12명의 배심 원과 만약을 대비한 Alternate 1명을 호명한다. 그 언젠가 나에게도 미국 법정 재판을 구경할 기 회가 주어졌다. Alternate 으로 호명되어 정식 배 심원석엔 앉지도 못하고 따로 마련된 작은 의자 에 앉아 구경했다. 그 때 배운 것 한가지. 소송에 걸리면 좀 비싸더라도 그 분야에 경험이

손부터 번쩍 들었다. 그리고 일어나 ‘보시다시피 내

모국어는 영어가 아니다. 그냥저냥 의사 소통은 가능

하지만 법정 용어는 전혀 모르니 난 자격 미달이다.’

라고 버벅거렸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이 의외였다.

‘배심원이 법정 용어까지 알 필요는 없고 소통은 그

정도면 충분해.’ 두 팔로 X자 그리고 헤푼 미소 내뿜 으며 ‘노 잉글리쉬’ 라고 했어야 했나?

암튼 그 때는 정식 배심원이 되어 장장 닷새를 출

근했다. 회사 대 회사의 소송이었기 때문에 쉽게 끝

나지 않았다. 원고측인지 피고측인지 밝혀지지 않은 푸짐한 점심이 제공되기는 했지만. 마지막 날엔 집 에 가기 전에 12명만 모여 각자 돌아가며 느낀 점을 말하고 뭐든 결정을 내려야 한다. 내 차례가 왔다. 또 나의 단골 메뉴, 모국어를 들먹이며 ‘그래서 70% 밖 에 이해하진 못했지만’ 하면서 나름 느낀점을 말했 다. 내 옆의 백인 남자가 난 영어권이지만 나도 70% 밖에 … 라며 내 말을 받는 바람에 모두가 깔깔대며 그 간의 피로를 훅 날려 보냈던 기억이 새롭다.

헨리 2세의 사법 개혁이 봉건 영주들의 재판권을 몰수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당시 시행되었던 종교 재판과는 날카롭게 대립하며 갈등하다 마침내 헨리

2세의 과업에 큰 오점을 찍는 사건이 발생한다. 헨리

2세가 홧김에 내지른 한마디가 캔터베리 대주교 토 머스 베켓(Thomas Becket) 살해 사건의 빌미를 제공 한 듯 보였기 때문이다.

대주교 자리에 앉힌 것. 그러나 이러한 왕 의 기대와는 달리 토마스는 대주교로 임명되자 금욕적인 성직자로 돌변, 이러한 힘겨루기에서 오히려 교황을 등에 업고 헨리 2세의 개혁 정책 에 반기를 들었다.

이에 화가 난 헨리 2세가 내뱉은 한마디 ‘나는 저 짜증나는 수도자를 제거해 줄 신하가 하나도 없단 말인가?’ 이 소리를 들은 과잉 충성 신하 4 명이 베켓을 제단으로 끌고 나와 살해한다.

베켓이 취한 태도가 세속적인 견지에서 보면 왕과의 대립이지만 교회 측의 견지에서 보면 그 가 살해 당하기 직전에 남긴 말처럼 예수님의 이 름으로 교회를 지키는 신앙에서 나온 정당한 행 위였다. 이 소식이 3년 동안 바람을 타고 유럽에 널리 퍼지자 교황청은 베켓을 성인으로 시성했 다. 그 후 그를 추모하는 순례 행렬이 300년간 지 속되었다.

을 키운 교계를 견제할 생각으로

세력

문화원장 놓고 그 중에서 12명 추리기 직전, 배심원이 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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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전문 변호사를 선임할 것. 한 젊은이가 일어나 변호라고 하는데 어찌나 버벅대며 쩔쩔매던지 …. 영화에서만
미국
받았다. 이번엔 좀 귀찮은 생각이 들었다. 방안 그득히 많은 사람을 불러 베리
보았던
재판도 실제로 참여 하여 구경했으니 이젠 되었다 싶었는데 또 나오 라는 내용의 엽서를
14세기들어 제프리 초서는 이들 순례자들이 순례 도중에 했던 이야기를 모아 영어로 인쇄된 최초의 이야기 책 <캔터베리 이야기>를 썼고 20 세기에는 T. S. Eliot이 쓴 <대성당의 살인>의 주 제가 되었다. 이 때 특기할만한 사실은 헨리 2세 는 베켓과 갈등하는 동안 파리의 유명한 학자들 과 성직자들을 옥스포드로 불러들여 1168년에 대학을 설립한 것.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할 사유가 있는 사람은 그 사유를 밝히라기에 우선
ㅣ문화칼럼ㅣ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칼럼|
토마스 베켓은 노르만족의 후손으로 런던에서 태 어나 캔터베리 대주교인 데오볼드 (Theobold)의 서 기로 일했다. 그러다 토마스의 뛰어난 행정 능력을 본 대주교는 그를 왕에게 추천했고, 왕은 그를 고위 관직에 등용, 봉건 군주국에서 관료 군주국으로 탈바 꿈하는 개혁 정책의 실무를 맡겼다. 이지적이고 우수 한 행정능력을 가진 토마스는 이 업무를 충실히 해 내 헨리 2세의 총애를 받았고 토마스 역시 왕에게 충 성하며 잘 지냈다. 문제는 데오볼드가 서거하자 그 자리에 토마스 베켓을 임명하고부터 발생했다. 헨리 2세는 그동안 왕권에 위협이 될 정도로
토마스 베켓을 캔터

오전 10시 30분에

믿음장로교회 이인승 담임목사가 이원 자 사모와

노인회관에 방문

어 르신들 함께 방문예배를 드렸다. 새믿음장로교회에서는 매월 네번째 목요일마다 노인회관을 찾아 어르신들 에게 맛있는 떡을 제공함과 동시에 어 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예배를 인도해 오고 있다. 또, 매월 첫번째 금요일에는 스프링 브랜치 소재 널싱홈에 방문 해 어르신 들에게 떡을 제공하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인승 목사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 까지 약 18년째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섬겨 오고 있으며, 널싱홈 은 약 5년 전부터 섬겨 오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예배를 드리 면서 이인승 목사는 구약 성경 중 역대

상 10:13-14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사 울 왕이 죽은 이유”란 제목을 가지고 설교하면서, “우리 인간의 생사화복을 모두 주관하시는 분이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심을 분명히 알고 우리 어르신들은 하나님의 명령 과 말씀대로 순종하며 복종하므로 하 나님께서 마련해 주시는 모든 복을 누 리면서 살아가는 삶을 살아 가야만 한 다. 그렇게 실행해 나갈 때에 우리의 후 손들까지도 천대까지 이르러 복을 받 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노인회관에서 11월 방문 예배를 모두 마치고, 12월에는 금년들 어 마지막 방문 예배로 12월 22일(목) 에방문 예배를 드릴 것을 약속했다. 널 싱홈은 12월 9일(금)에 방문 해 어르신 들을 모시고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편집국>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전 세계 한인 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 를 실시한다. 동포 단체의 수요 및 귀관 검토의견을 한 국시간 기준 12월14일까지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Korean.net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을 통해 제출 하면된다.

대상 사업은 2023년 1월-12월 기간 내 개최되는 동 포단체 사업(행사)로 수요조사 일정(한국시간 기준) 은 ◁단체신청=11월 11일(금) ~ 12월 12일(월) ◁공관 검토=11월25일(금) ~ 12월14일(수)까지 온라인 www. korean.net 으로 하면 된다. 반드시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korean.net)을 통해 지원신청 기간 내 신청서 를 작성, 제출해야하며 신청기간 이후에는 수정, 보완 이 불가능하다.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1 년 동포사회 지원 내역은 총 19개 분야 3,440건 사업지

275억 7천7백만원이 지원됐다. 지원대상 사업은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 재외동포 차세대단체 활동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 동 ▶재외동포 문화단체 활동 ▶재외동포 조사연구 단체 활동 ▶재외동포 언론단체 활동 ▶한글학교 교 사 현지연수 ▶한글학교 맞춤형지원 ▶코리아타운 활성화 사업 ▶재외동포 공공외교활동 지원 등이 포 함된다.

사업별 지원액은 총 소요액의 최대 50% 이내 지원 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의 중요도와 타당성 및 기대 효과, 사업 성과나 결과 등을 평가해 결정된다. 단 분 쟁 중이거나 대표성에 문제가 있는 단체, 영리 목적 의 사업이나 종교 관련 활동 사업, 사업이 종료된 이 후 지원 요청을 하는 사업, 장학금이나 기부금 지원 을 하는 사업, 재단의 사전 승인없이 신청하는 단체, 일회성 사업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2022년 지 원사업 결과보고서를 미제출할 경우 2023년 지원대 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편집국>

| 22 | KOREA WORLD NOV 25, 2022 |타운뉴스| Town 25일부터 공관 검토 12월 14일까지 신청 2021년 3,440건 275억 규모 지원 재외동포재단, 2023년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매달 첫 금요일 널싱홈, 네번째 목요일 노인회관 방문예배 이인승 목사 18년째 노인회관
11월 17일(목)
방문 예배 인도
함께

FTX의 파생상품 플랫폼인 레저엑스에도 3억340 만 달러의 현금이 있었고, 일본 자회사인 FTX 저팬 K.K.도 1억7천17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했다.

모슬리 이사는 현금은 모두 FTX와 계열사, 은행 및 기타 금융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TX와 계열사들이 보유한 현금은 10억 달러를 넘 었지만, 여전히 채권자들에게 갚아야 하는 빚보다는 턱없이 적은 수준이다.

FTX가 지난 19일 법원에 제출한 채권자 명단에 따 르면 무담보 채권자 중 상위 50명에게 갚아야 할 부 채는 31억 달러에 달했다.

이에 따라 FTX의 새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구 조조정 전문가 존 J. 레이 3세는 FTX 그룹을 매각하 거나 구조조정을 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다만,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는 FTX를 구제하기 위해 투자자들과 수십억 달러의 거래를 협 상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모든 사건에서 우리는 그저 법을 따른다. 그게 우리가 한 일"이라며 "우리가 제출한 의 견은 어떤 식으로건 이 사건의 가치라거나 현재 양 국 관계의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런 취지로 "(사우디와의) 관계에 대한 우리의 재검토는 진행 중"이라며 "이번 의견은 법원이 요청한 것이고, 관행이었다. 법원이 요청했을 때 의견을 내지 않은 경우는 없다"라고 말했다. 미국과 사우디 간 관계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많 은 관심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시절 언론 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과 관련해 사우디를 '국 제 왕따'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사 우디를 찾아 살만 왕세자와 '주먹 인사'를 하며 관계 개선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와 비수 출국 연합체인 오펙플러스(OPEC+)가 대규모 감산 을 결정하자 바이든 행정부는 사우디와의 관계를 재 검토하겠다며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7일 미국 법무부가 카슈끄지 약혼자가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워싱턴DC 연방법 원에 살만 왕세자 면책특권을 인정하는 의견서를 낸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미국뉴스 US Page 23 | NOV 25, 2022 붕괴한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총 10억 달러가 넘는 현금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채권자들에게 갚아야 채무 인 최소 30억 달러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22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FTX는 델라웨어주 파산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지난 20일 기준 현금 잔고는 총 12억4천만 달러(1조6천826억원)에 달한다 고 밝혔다. 이 문서는 파산보호를 신청한 FTX의 구조조정을 자문하고 있는 컨설팅회사 알바레스앤마셜이 작성했 다. 이 컨설팅 회사의 에드가 모슬리 이사는 "우리는 당 초 지난 16일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것보다 상당히 파산 신청 FTX, 현금 잔고 12억 달러… 빚은 최소 31억 달러 더 많은 현금 잔고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현금 잔고는 FTX와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확인 됐다.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한 계열사는 이번 FTX 붕괴의 진원지가 된 알라메다 리서치로
3억9천310달 러였다.
블링컨 美국무 "빈살만 면책특권, 오랜 법적 관행"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논란을 일으킨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면책을 '오랜 관행' 이라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22일 카타르 도하 기자회견에서 이 번 면책에 따라 살만 왕세자가 조만간 워싱턴을 방 문하느냐는 질문에 "그가 워싱턴에 올 계획은 없다" 라며 이같이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면책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법무부 를 통해 소송을 진행하는 연방법원으로부터 그(살만) 의 지위에 관한 의견을 요청 받았다"라며 "오랜 법적 관 행에 기반한 의견을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살만 왕세자는 국가·정부 수반, 외국 장관에 해당하 기 때문에 면책을 받을 법적인 자격을 갖췄다는 설명 이다. 블링컨 장관은 "이는 우리가 몇 년간 수십, 수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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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출근길 약식 회견(도어스테핑)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 약식회견을 하던 대통령실 1층 공 간에 돌연 가림막 공사를 한 지 하루 만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공지글에서 “대통령실 은 21일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최 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대통령실이 언급한 불미스러운 사태란 지난 18일 윤 대 통령 출근길 약식 회견 상황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당 시 <문화방송>(MBC) 기자는 약식 회견 말미에 “(한-미) 동맹 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는 악의 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에 대통령의 헌법 수호 책임의 일환”으로 전용기 탑승을 배제했다고

약식회견을 재개할지 시점에 관해서 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도어스테핑은 국민과

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그 취지를 잘 살 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 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일정 없이 용산 대통 령실로 출근하지만, 평소와 달리 기자들과 약식회견을 하 지 않고 곧장 집무실로 향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전날 윤 대통령이 약식회견을 하던 청사 1 층 로비에 나무 합판으로 만든 가림막도 세웠다. 그간 개 방된 1층 로비를 통해 출입구로 오가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합판이 세워지면서 기자실 쪽에서 출입구 쪽을 볼 수 없게 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후 ‘보안 유리’로 된 벽을 세워 공간을 구분할 방침이다.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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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기획비서관이 문화 가계빚이 사상 최대치인 1870조원으로 불어나며 금리 인상과 경기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국 경제에 뇌 관이 되고 있다. 폭증하던 가계부채는 올해 들어 금리 인상 으로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지만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주택 담보대출 증가세가 여전하고 카드빚이 크게 늘어난 탓이 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치솟는 대출 금리에 눈덩이 가계빚이 '부실폭탄'이 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 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70조6000억원을 기록 해 2003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3년 2분기 이후 38분기 연속 증가세다. 가계신용은 은행·보험 사·대부업체 등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 을 뜻하는 판매신용을 포함한 포괄적인 부채를
등 기타대출 역시 금리 상승에 네 분기 연속 감소했다. 가계빚은 경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함께 커지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금리 인상 시기에도 증가세가 여전하면 가계부채 부도 혹 은 연쇄 부도를 촉발해 경제 전반으로 위험이 전이될 수 있 다. 최근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가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이 윤, 도어스테핑 일방적 중단… MBC-비서관 충돌 사흘 만에 급한 대출 갚고 카드로 버텼다 … 가계빚 1870조 사상 최대 방송 기자에게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하자 두 사람 사 이에 고성이 오간 설전이
고국뉴스
한 윤 대통령의 말 에 “무엇이 악의적이었느냐”고 따져 물었다. 윤 대통령이 답 없이 떠난 뒤 이기정 대통령실
뜻한다. 가계신용 증가세는 둔화됐다. 3분기 말 가계신용은 전 분 기보다 2조2000억원 늘었는데, 전년도 분기별 17조4000억 ~43조9000억원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전년 동기 대비 증 가율로 따지면 3분기는 1.4%를 기록해 통계 작성 이래 가 장 저조했다. 가계대출이 1756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보 다 3000억원 줄었고,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벌어졌다. 대통령실은 언제
같은 우려는 커지고 있다. 이날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 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는 연 5.3~7.17%로 집계됐다. 지난 6월만 해도 4% 안 팎이었는데 불과 6개월 만에 최고금리가 7%를 넘어선 것 이다. 연말엔 8%에 근접할 가능성도 높다. 신용대출 금리 (금융채 6개월 기준)도 연 6.23~7.48%로 의사·변호사 등 고신용자도 매년 6%대 이자를 내야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출 금리 급등세는 한은이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한 영 향이 크다. 미국의 긴축 속도에 맞춰 한은이 사상 처음으로 두 번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은 7월 이 후 가계대출 금리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지난 6월부터 9월 까지 기준금리가 0.75%포인트 올랐는데, 같은 기간 가계대 출 평균 금리는 0.92%포인트 뛰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 는 "과거엔 기준금리
대출
대략 절반 정도였는데 요즘엔 기준금리 상승분이 대출 금 리에 고스란히 선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소득 증가율이 늘어나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 하는 상황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 17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실질소득은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하면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 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소득 흐름보다 큰 가 계부채 증가로 현금 상환 능력이 떨어지면 경제 전반의 위 기를 촉발할 수 있다"며 "금리 인상기에는 DSR 규제 완화 등 부채 증가폭을 키우는 정책을 지양하면서 정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상이
금리로 전이되는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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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빛깔로 그 다음 에는/가을색으로 물들어/다시 한 결/수수한 금빛으로//결국 이파리 가 다/떨어져, 줄기와 가지만/남지 만 보라, 우뚝/서 있는 나목(裸木) 의 위용을”(알프레드 테니슨/참나 무「The Oak」). 알프레드 테니슨 (Alfred Tennyson/1809-1892)은 영국에서 목사인 아버지와 목사 따 님인 어머니 사이의 12자녀 중 넷 째로 태어났다. 10세 전부터 시를 썼고, 케임브리지대를 나와 계관시 인을 지냈다. 문학만의 힘으로 귀 족(남작)에 올랐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인들을 대변한 국민 시인 이자 현자로 통했다. 참나무는 숯 도 최고지만, 자기의 시든 잎을 끝 까지 갖고 있다가 새봄에 나무 싹 이 돋으면 인수인계를 하고, 잎이

나무다. 그래서 11월 의 대표 시라고 할 수 있다. ② “사랑이 너무 많아도/사랑이 너 무 적어도//사람들은/쓸쓸하다고 말 하네요//보이게/보이지 않게//큰 사 랑을 주신 당신에게/감사의 말을 찾 지 못해/나도 조금은 쓸쓸한 가을이 에요//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내 어놓은 사랑을 배우고 싶어요//욕심

의 그늘로 괴로웠던 자리에/고운 새 한 마리 앉히고 싶어요//11월의 청빈 한 나무들처럼/나도 작별인사를 잘하 며/갈 길을 가야겠어요”(이해인/11월 의 나무처럼). 11월이 되면 모든 나무 들은 자기 사명을 완수한 때이다. 봄철 새순과 새잎이 나와 여름 내내 광합성 작용으로 생명을 유지하며 과수는 과 수대로, 곡식은 곡식대로 한 해의 일 과를 잘 마쳐 사람들에게 과일과 곡식 을 내어주고 사명완수의

시키고 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11 월을 감사절(Thanks giving season) 로 지키고 있는 것이다. 농경문화에서 는 이 추수감사와 수장절(收藏節)을 반드시 지키게 되는 것이다. 모든 축복 은 감사할 때까지는 축복이 아니라고 한다.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은 겨울 북 풍보다 더 춥다고도 한다. ③ “가을은 참 이상한 계절이다/조 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 아볼 때/푸른 하늘 아래서/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나 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 에 물들어간다/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 양이다/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의 대중가요에도/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 그런 가사 하나에도/곧잘 귀를 모은다/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멀리 떠나있는 사 람의 안부가 궁금해진다/깊은 밤 등불

아래서 주소록을 펼쳐 들고//친구 들의 눈매를, 그 음성을 기억해낸 다/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 뻣뻣한 사람이라 할지라도/해가 기운 다 음에는 가랑잎 구르는 소리 하나 에/귀뚜라미 우는 소리 하나에도 마음을 여는/연약한 존재임을/새 삼스레 알아차린다/만나는 사람마 다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고 싶다/ 한사람 한 사람 그 얼굴을 익혀두 고 싶다/이다음 세상 어느 길목에 선가 우연히 서로 마주칠 때/오, 아 무개 아닌가 하고/정답게 손을 마 주 잡을 수 있도록/지금 이 자리에 서 익혀두고 싶다/이 가을에 나는 모든 이웃들을 사랑해주고 싶다/ 단 한 사람이라도 서운하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가을은 정말 이상한 계절이다”(류시화/가을은 이상한 계절).

④ “국화꽃 담박하다 누가 말했 나/국화꽃 담박한 듯 더욱 짙다네/ 근심 잠겨 적막할까 염려가 되어/ 일부러 가을 겨울 골라 피었네(誰 道黃花澹/黃花澹更濃/怕人愁寂寞 /故故發秋冬).

- 이건창(1852-1898)

NOV 25, 2022 코리아월드 | 33 | Column |칼럼| 좋은 글
“그대의 삶을 살아라/젊은이 여,
늙은이여/저기 저 참나무처럼/ 봄에는 밝고/싱그러운 금빛으로// 여름에는
떨어지는 신의의
감사와 함께 모든 잎들은 뿌리로 돌아간다(草木歸 根). 그래서 자연의 순환 질서를 충족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11월의 詩語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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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5, 2022 코리아월드 | 39 |
| 40 | KOREA WORLD NOV 25, 2022 Office 01 Office 02 건강한 미소 서포터 김세준 Sean Kim DDS. MD 미시간대학 치대 박사 수석 졸업 텍사스대 의대 박사 졸업 텍사스대 메디칼센터 구강 악안면외과 전문의 미국 구강 악안면외과 보드 전문의 텍사스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미국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인터내셔널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미국 치과 마취과협회 정회원 한국 오스템 임플란트 코스 교수 (보드 전문의 치의학 박사, 의학 박사) 김세준 사랑니 & 임플란트센터 최신 시설, 최신 기술 3D입체 시티 스캔으로 보다 정확!하게, 보다 빠르게! 진료해 드립니다. 임플란트/사랑니 수술 전문 병원! 휴스턴 최고의 시설/기술과 의료진! 일반 발치부터 전문 수술까지!이제 사랑니, 임플란트는 임프란트 시술에 관한 전반적 수술 각 종 뼈 이식 수술 사랑니 발치 수술 전반적인 발치/ 틀니 수술 수면 마취 (IV Sedation) Houston Oral Surgery & Implant Center 152 FM 1960 #D Houston, TX 77073 281 821 3333 12121 Richmond Ave #316 Houston, TX 77082 713 589 3133 1800 W 26th Street #205 Houston, TX 77008 832 831 8655 45 CypressCreekPkwy BammelWest eld Rd Bammel Rd Nor t h F w y ★ ★ 610 Nor h Loop W W 26th St d v B a E W 25th St W 24th St W 23rd St WETCJesterBlvd TCJesterBlvd ★ Richmond Ave Wes park Dr W Hou st on Cen er B v d S K r k w o o d R d W e m s e a D Westheimer Rd 1093 김세준 사랑니 & 임플란트센터가 오피스1, 2에 이어 한인타운에서 더욱 가깝고 찾아 오시기 편한 리치몬드와 컬크우드 지역에 3번째 오피스를 개원했습니다. 최신시설로 더욱 정확하게 진료해 드리겠습니다. Office 03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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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5, 2022 코리아월드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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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아날로그 시대의 대중문화 사수기 오광수는 1986년 동인지 [대중시]로 데뷔했으며 ‘비동 인’ 동인시집 『그들은 다만 걸었다』 등에 다수의 작품 을 발표했다. 2018년 12월 월간 ≪시인동네≫에 발굴시인 특집으 로 소개되기도 했다. 에세이집 『가수 이야기』 와 『낭만 광대 전성시대』, 시해설집 『시는 아름답다』 를 펴냈다. 오랫동안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일해왔다. 현재는 경향신문 경향플러스 콘텐츠팀장으로 일하며 새 로운 문화콘텐츠 생산을 모색하고 단행본도 기획한다. 또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한다. 대외적으로는 조용필, 정태춘 등 대중문화분 야의 아티스트들과 친분이 있어 50주년, 40주년 행사의 자문역을 하기도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겠네

<지난주에 이어> 조용필의 노래는 중독성이 강하다. 이 나라 사람 누구든 조용필 노래에서 자유롭지 못하 다. 어떤 이는 가슴 한편에. 또 어떤 이는 머릿 속 어느 갈피엔가 그의 노래를 담고 산다. 저 1980년 벽두. 군부정권의 군홧발에 민주화의 꿈이 짓밟혀 싹조차 보이지 않을 때 나는 조 용필을 들었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 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 로 나를 잠들게 하라….. .’ 레코드 가게에서 흘러나오던 <창밖의 여 자>를 처음 듣는 순간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 았다. 분명 사랑노래일 뿐이었다. 그런데 그 어떤 노래보다도 절절했다. 자유의지가 좌절 된 당대 젊은이들의 쓰라린 마음을 배변하기 에 부족함이 없었다. 가슴을 후벼 파고, 머리 를 뒤흔들었다. 당장 거금을 털어 그의 음반 을 사고야 말았고, 한 시절 그의 노래로 헛헛 한 마음을 달랬다. 그 중독성은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다. 담배 처럼 끊기 힘들고, 굳이 끊을 필요조차 없는 ‘행복한 중독’. 오프라인 시대가 가고 온라인 시대가 활짝 열린 지금도 그 중독성은 도처에 서 확인된다. 비바람 몰아치는 야외공연장에 4만여명의 관객이 몰려와 한 명도 자리를 뜨 지 않고 열광한다. 겨울의 초입에 <그 겨울의 찻집>이 젊은 스타들의 신곡과 더불어 컬러 링 차트의 상위 그룹에 당당하게 올라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의 노래 한 곡쯤 18번 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노래방마다 조용필은 차고 넘친다. 젊은 세대는 또래 가수들이 리 메이크한 조용필의 노래를 들으면서 새로운 중독 대열에 합류한다. 그래서 조용필은 가수 왕이고 국민가수이다. 그의 고향 경기 화성시가 추진한 생가복원 논란이 불거진 지난주 초 예술의 전당 연습실 에서 그를 만났다. 화성시가 조용필의 집터와 그 일대를 매입, ‘조용필

업’을 2007년까지 추진 하겠다고 밝혀 일부에서 반발이 생긴 날이었다. “그게 아마 ‘생가복원’이라는 말 때문에 반발 이 있지 않을까요. 그냥 조용필 고향집을 복원 해서 관광자원화한다고 했으면 좋을 것을 말이 죠. 사실 저도 고향이 늘 ‘화성 연쇄 살인사건’ 등 부정적 이미지로 비쳐지는 게 마뜩찮았거든

요. 그래서 그런 걸 하겠다고 했을 때 크게 반대 하지 못했어요. 고향이 잘 되게 하자는 일인데요 뭐…. “

중학교 2학년 때 떠나온 고향. 누구에게나 고 향은 생각만 해도 가슴 저릿한 곳이기에 사람들 이 즐겨 찾는 고향이 됐으면 하는 게 그의 바람 이었다. 그는 요즘 고향 못지않게 조국 혹은 통 일이란 단어에 익숙해 있다. 25일 통일문화연구 원이 주는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한 그에게 지난 8월 평양공연의 후일담도 들었다. “분명한 것은 북녘 동포들의 통일염원이라는 게 우리보다 백배, 천배 강하다는 거지요. 저를 ‘민족가수’라고 부르면서 ‘정말 잘 오셨다’고 붙 들고 우는데 같은 동포로서 진심이 느껴졌거든 요.” 공연초반 돌 같던 표정이 눈 녹듯 풀려 나가는 걸 보면서 조용필은 ‘우리는 정말 피를 나눈 동 포’라는 동감을 느꼈다고 했다. 그의 노래를 모 국어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사람들이 거기에 있었다. 또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갈 생각이고, 기왕에는5.1 경기장 야외무대서 공연하고 싶은 게 그의 바람이다. 언젠가 조용필의 노래를 남북 에서 공유하는 그날을 앞당기고 싶은 욕심에서 다. 특히 러시아 영향을 받은 클래식한 북한의 음악과 뛰어난 오케스트라 연주 실력을 접했던 그는 언젠가 그들과 한 무대도 꾸며보고 싶다. 다음 달 4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 라극장 무대에 서는 조용필은 요즘 아침 9시부 터 밤 11시까지 예술의 전당 연습실에서 산다. 연습실에서 그를 보고 있으면 정말 ‘징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글로시티’로 이름 붙여진 이번 공연에 선보이는 30여곡의

격이다. 고대 도시와 미래도시를 오가면서 펼 쳐지는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뮤직드라 마로 풀어 낸다. 또 공연 후반부는 팬들이 다 시 듣고 싶어 했던 노래들로 채워진다. <꽃이 되고 싶어라>, <상처>, <들꽃> 등 조용필의 마이너 발라드 곡들. 그 노래들을 보면서 관 객이 꼭 손수건을 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깊어지죠.” 이번 공연은 ‘신화’가 골

“이번엔 오프닝이 볼 만할 거에요. 디지털 기술을 동원해서 관객들이 깜짝 놀랄만한 이 벤트를 준비했거든요. 도시라는 게 인간욕망 의 집합체인 정글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 이 땅을 살다간 인간들의 꿈과 사랑도 녹아 있 죠. 그걸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의 집에서 아줌마가 차려준 저녁을 먹으 며 계속된 인터뷰에서 그는 얼마 전 설립한 ‘조용필 뮤지컬 컴페니’의 운영 구상을 밝혔 다.

“뮤지컬 이상의 어떤 것을 만들겠다는 구 상이죠, 때로는 영화 같고, 오페라 같고, 드라 마 같지만 분명 새로운 장르로 느껴지는 무 대가 꿈 이예요. 조만간 부지가 마련되면 전 용 연습실도 만들 생각이고요.” 적어도 10여 년간 ‘조용필표 뮤지컬’을 꿈 꿔온 그의 머릿속에 이제 ‘뮤지컬 이상의 무 엇’이 익어가는 듯했다. 대한민국 국민은 물 론 세계인들을 감동시킬 그 무엇인 것이다. 좋은 뮤지컬을 보기 위해 브로드웨이나 라스 베거스에 가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그 공연 을 보기 위해 외국인들이 몰려오는 그런 공 연을 만들 생각이다.

<다음주에 계속>

NOV 25, 2022 | A8 | HOUSTON
낭만광대 전성시대
생가 관광 자원화 사
빼지 않고 두세 번씩 부른다.
씩 부르고
다. “모든
무대 분위기 에 맞춰 다시 했어요. 자꾸 불러야만 공연 당일 100%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설 수 있 거든요. 왜
최 고의 몸을 만들기 위해
히 연습하잖아요.
슬비 맞듯 천천히
맛이
레퍼토리를 하루도
수 십 년간 수천 번
부른 노래일 터이
편곡을
마라토너들도
꾸준
노래도 이
젖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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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니스 크랩

안녕하세요! 제법 쌀쌀해진 11월말 추수감사 절 시즌입니다

미국의 추사감사절은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입니다. 가족 혹은 친지들과 모여서 터키와 다른 맛있는 것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아주 특 별한 날입니다. 이런 큰 명절에는 평사시와는 다른 특별한 음식을 먹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약간 특별한 음식을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아마도 미국 서부에 사시는 한인 분들께는 오늘 주제의 음식이 그리 특별한 음식 은 아니겠지만 아직도 미국 동부나 중부에서는 특별한 음식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던지니스 크랩’ 입니다. 미국 서부에서 나오는 ‘게(Crab)’의 일종입니다. 영명 발음이 약간 헷갈리긴 한데 실제로 ‘던지니스’ (Dungeness)’ 란 말이 맞습니다. 던지니스 크랩의 명칭은 해당 상품의 원산 지 중에 하나인 미국 워싱턴 주의 작은 마을인 Dungeness Bay 로 부터 시작한 것이기 때문입 니다. 마치 한국의 ‘영덕 대게’와 같이 앞에 지역 명이 붙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던지니스 크랩이 왜 특별한 음식일 까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 해당 음 식은 특별하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습니 다. 왜냐하면 아직 해당 음식을 접해보지 못한 분들도 많을 것이고 ‘던지니스 게’라고 했을때 어떻게 생겼는 지도 모르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 하기에 감히 ‘특별한 음식’이라고 칭하였습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게’의 종류는 ‘스노우크 랩’ 과 같이 요리후에 빨간색을 띄는 종류와 또 는 꽃게탕 등으로 먹는 작은 종류의 ‘블루크랩’ 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매장에서도 던지니스 구매 고객은 한국 고객 보다는 다른 나 라 고객들이 훨씬 더 많다고 보여집니다.

던지니스 게의 가격에 대해서 알려 드리자면 미 국은 엄청 큰 나라로 지역마다 항공료가 다르기에 (던지니스 크랩은 대부분 항공으로 배송됩니다) 딱 잘라서 “얼마입니다” 라고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 니다만 최근 시세로는 대략 소비자가격 $14~$20/ Lb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간단하게 말씀 드 리자면 한 마리에 약 $25~$35 정도라고 생각하시 면 편합니다. 예전에는 미서부에(원산지에) 가까운 지역일수록 가격이 좋았지만 최근에는 거리가 멀어 도 유통량이 많은 지역은 나름 좋은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비싸지 않는가’.. 라는 의견이 있으실겁니다 만 우리가 잘 아는 생물인 랍스터와 견주어 비교 했 을 시에, 어떻게 보면 무게당 가격은 대략 비슷 합 니다만 속 안에 먹을 것이 던지니스 크랩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전문용어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랍스터 는 한마리 먹으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살짝 드는 반 면 던저니스 크랩은 넉넉한 느낌이 듭니다. 최근들어 미국 대형마켓들도 던지니스 크랩을 판 매하기 시작 했습니다. 다만 살아있는 상태가 아 닌 스팀을 미리하여 냉장으로 판매하고 있는 모습 을 보았습니다. 사실 던저니스 크랩은 살아있는 상 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의 맛은 정말 확연하게 다릅니다. 이왕이면 살아있는 상태를 구매하 셔서 제 맛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요리법은 다양하지만 삶아 드시는 법은 아 주 간단합니다. 게의 겉면을 잘 닦아주고 찜통 에 찌면 끝납니다. 찜통이 없으시면 물에다 삶 으면 됩니다. 삶을시에 레몬이나 양파를 넣어 주어 냄새를 빼주는 것도 방법입니다만 실제 로 신선한 상태라면 냄새는 거의 없습니다. 먹는 법도 간단합니다. 일반 게와 거의 같다 고 보시면 되며 생각보다 껍질이 단단하지 않 습니다. 쉽게 껍질을 잘라낼수 있기에 가위 같

은 것을 이용하여 쉽게 살을 발라낼수 있습니 다. 껍질에 있는 게장은 흰밥에 비벼먹으면 그 맛 이 일품입니다. 팁을 조금 드리자면 참기름 약 간과 매장에서 판매하는 ‘후루카키’ 등을 같이 드시면 정말 ‘밥 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주류와 같이 드실시에는 ‘white wine’을 추천 드리며 그 중에 소비뇽 블랑이나 피노 그리지오 같이 상큼한 와인을 추천 드립니다. 구매시 팁을 드리자면 ‘던지니스 게’는 무조건 큰 것을 고르십시요.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 는 반면 큰 것이 작은 것보다 훨씬 살이 꽉 차 있습니다. 작은 것은 속 안에 빈틈이 많다고 해 야 할까요? 작은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아이들 이 엄청 신기해하며 먹습니다. 그리고 요리가 쉬운만큼 우리 남편들이 요리할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고 이번 추수감사절에 꼭 한번 드셔 보시 길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mart 이주용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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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Qater)

카타르는 서아시아 중동에 위치한 입 헌군주국으로 정식 국가면은 카타르국 (Dawlat Qater)이다.

수도인 도하는 2022년 월드컵의 개 최지이다.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가 자 랑. 1인당 GDP가 IMF, CIA 월드 팩트북 기준으로 세계 1-3위권을 넘나든다. 대략 9만 달러로 매우 부유한 나라이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같은 다른 중동 쪽 석유 부국들과 비교해 봐도 특출 난 수준이다. 카타르 국기는 여러모로 독특하다. 색상은 원래 적색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타 국 기들에서 찾아보기 힘든 적갈색을 사용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카타르가 자주색 염 료 산지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이 있는가 하면 이에 대해선 본래 깃발에 사 용된 염료의 붉은 빛이 햇빛에 바래 갈색이 되는 현상 때문에 아예 빛바랜 색을 표 준으로 정했다는 얘기도 있다. 그리고 가로와 세로의 비율은 28:11로 세계에서 유 일하게 2배를 넘는다. 날씨는 한마디로 엄청나게 덥다. 여름철 습구온도(이슬점)가 30~35도를 넘나드 는 수준이다. 카타르 항공의 승무원으로 일하는 한국인이 쓴 책에 ‘환장하게 덥다’ 고 적혀있다. 일년 사시사철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며 실내야 에어컨을 켜면 되지 만, 물을 틀어 놓으면 태양열로 가열된 뜨거운 물이 펑펑 쏟아져 나온다고 한다. 때 문에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온수 사용을 위해 기름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물이 상당히 뜨거워서 대낮에는 화상을 입을 정도고, 밤 12시를 넘기거나 새벽에 그나 마 미지근한 물을 받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에 뛰어들어 미국, 대한민국, 일본 등과의 경쟁을 선 언했다. 뜨거운 사막성의 기후 조건이 가장 불리하다는 지적에 는 아예 돔 구장과 냉방 시설을 갖춰서 선수와 관중의 더위 문 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결국2022 월드컵 개최지로 확 정이 되었다. 역대 월드컵 개최 국 중 가장 작은 나라, 가장 인구 가 적은 나라라는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카타르의 언어는 한때 영연방에 속해 있었기에 지금은 아랍어와 영어를 같이 사 용하며 종교는 이슬람 근본주의의 뿌리인 와하비즘이 지배하는 나라이다. 카타르 의 학교에서는 여학생들이 모두 히잡을 착용하며 학교의 남녀 분리가 엄격한 편이 다. 카타르 대학교도 남자와 여자 캠퍼스가 분리돼 있을 정도다. 필수 과목에도 쿠 란이 포함돼 있을 정도이다. 카타르는 박물관, 건축물 및 숨겨진 유적지가 절묘하게 혼합되어 있으며 여행지 로는 사막 사파리 투어, 알 주바라 유적지, 바나나 아일랜드, 세계수준의 스포츠 이 벤트, 쉐이크 파이젤 빈 차심 알 타니 박물관, 알 디키라 맹그로브, 푸와이릿 비치, 알 와크라 수크 등을 추천한다.

NOV 25, 2022 | A20 |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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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후 탈모 증상을 호소했던 일본의 20대 여성이 다시 모발을 회복 한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6월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했던 A(29)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평소 건강했고 혈액

코로나19 백신인 모더나

로이드 치료를 시작했다. 두피 검사에서 아직 모근이

살아 있다는 진단을 받았던 A씨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를 하루 한 번, 최대 3일까지 주사하는 방법으로 치료

를 받았다.

이후 A씨는 근육통과 부종에 시달렸지만 점차 머리

숱을 회복했다. 지난 2월 공개된 사진을 보면 처음엔

검정 머리카락 대신 흰색 머리카락이 자라났지만, 꾸

준한 치료 끝에 흰색 머리카락의 비율이 점점 줄어들

기 시작했다. 이때는 탈모 치료가 시작된 지 7개월 만 이었다. 가장 최근 블로그에 후기를 전한 A씨는 “이제는 머 리를 묶을 수 있다”며 “머리색은 모발 보호제 등으로

염색한 상태지만 흰색 머리카락도 10% 정도밖에 남

중이다.

지 않았다. 저처럼 탈모를 겪는 분들이 부디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이한 행동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목장주는 “기생충이 침투해 뇌신경이 손상된 무리의 리더가 이상 행동을 보이자, 나머지 양들이 이를 따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일각에선 양 떼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것 같다 는 의견도 나왔다. 선회병으로 불리는 리스테리아증 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양, 소, 염소, 말 등에서 발생 한다. 주로 오염된 사료를 통해 감염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방향감각 상실, 우울증, 식욕부진, 호흡 곤란, 결막염 및 실명 등이 있다. 특히 양이나 소는 선회운동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빠르게 회전해 공격자에게 착시를 일으키는 ‘순록 의 태풍’처럼, 양 떼가 외부 위협에 맞서 방어 행동을 취하는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다만 수의사가 이 양들을 검진한 결과 이상 소견은 없었던 것으로 알 려졌다. 촬영된 해당 사진을 보면 A씨는 두피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머리가 새로 자랐고, 머리 색 또한 점점 검정색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한편 A씨는 지난 4월 ‘예방접종 건강 피해 구제제 도’를 신청한 뒤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NOV 25, 2022 | A22 | HOUSTON 세상에 이런일이 "백신 맞고 대머리 됐다"던 20대 여성…1년 후 놀라운 변화 양 수백마리, 2주 동안 빙글빙글… 中목장서 무슨 일이? 중국 북부 네이멍구의 한 목장에서 수백마리 의 양이 2주 넘게 원을 그리며 뱅뱅 돌고 있는 기이한 현상이 포착됐다. 중국 인민망은 16일 네이멍구의
한 목장에서 촬영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무 리의 양들이 큰 원을 그리며 시계 방향으로 걷 는 모습이 담겼다. 이 행렬에 동참하지 않고 가 만히 서서 지켜보는 양들도 있었다. 이 현상은 지난 2일부터 관측됐다고 한다. 2 주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목장주 먀오는 “처 음엔 몇 마리의 양이 원을 그리며 걷기 시작하 더니 이내 수백마리가 합류했다”고 전했다. 양 떼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돌고 있으며 시간 이 흐를수록 걷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한 다. 먀오의 목장에는 34개의 우리가 있는데, 유 독 13호 우리의 양들만 이 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다. 검사 등 각종 검사에서도 탈모증이 될 수 있을 만 한 원인이 나오질 않았다. 백신 접종 후부터 머리 가 빠져 지금은 거의 대머리가 됐다”면서 두피 사 진을 공개한 바 있다. A씨는 지난해 7월 초 두피 곳곳에 동전 크기의 원형 탈모 증상이 나타나다 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대부분의 머리카 락이 빠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 외에도 A씨는 눈썹과 코털 등이 빠지는 부 작용을 겪었지만, 병원 측으로부터 탈모와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못해 아무런 보상 을 받지 못했다.
결국 두 달 뒤 A씨는 탈모증을 극복하기 위해 스테
지난 6월에

전했다. 이어 이번 지진으로 1083명이 다쳤고 5만 8362 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151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 라고 말했다. 또 2만 2000채의 가옥이 손상됐다고 덧붙였다.

서자바주 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많은 사람이 건물 잔해나 산사태로 인해 깔리면서 사망했다”

며 “특히 학교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고 당시 학교 에 있던 학생들이 많이 희생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

령은 구조대원들에게 “잔해 속에 갇혀 있는 사람

들을 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하며 피해자들에겐 긴급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각) 오후 1시 21분 인도 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75km 떨 어진 서자바주 치안주르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지진 발생 후 2시간 동안 25차례의 여진이 기록됐다.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굴착기 등 중장비를 이용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피해 지역이 넓게 분포

돼 있고 지형이 험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 다. 또 지진으로 도로와 다리 등이 파손되고 일부 지역의 전력 공급이나 통신망이 끊겨 구 조 작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희생자가 나오는 것에 대해 진원 깊이가 10㎞에 불과했던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 학 가야트리 말리야니 지질학과 교수는 “지진 은 중간 규모였지만 지표면과 가까웠고, 사람 들이 많이 사는 내륙에서 발생해 피해가 컸다” 고 했다. 아울러 건물 상당수에 내진 설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과 우기로 산비탈이 약화돼 산사 태로 이어진 것도 피해 원인으로 꼽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 태평양 지진대에 걸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 한다. 2004년에는 북부 수마트라 섬 앞바다에 서 규모 9.1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발생해 22만명이 숨졌고, 지난 2월에는 수마트라섬 서부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25명 이상 이 사망했다.

11온스(약 2.57kg), 6파운드 7온스(약 2.92kg)다. 쌍둥이 남 매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 보관한 냉동 배아에서 탄생 했다고 CNN은 추정했다. 기존 최장 기록은 27년이 다. 해당 배아의 정자 기증자는 익명의 50대 초반 남성

이고 난자 제공자는 34세 여성이다. 필립과 레 이첼 부부는 기증자의 신체조건, 학력, 직업, 취 미 등 특징을 고려해 배아를 선별하긴 했지만, 일부러 냉동 기간을 고려한 것은 아니었다. 남편 필립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 보관된 냉 동 배아를 얻으려던 것은 아니었다”며 “다만 선 택 가능한 배아 중 가장 오랜 기간 부모를 기다 려온 배아를 고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NEDC 측은 냉동 보관 기간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지 만, 기증자 번호를 유추해 맨 앞 자리에 있는 배 아를 선택했다는 게 부부의 설명이다. 이 부부는 쌍둥이를 출산하기 전 이미 8살, 6 살, 3살, 생후 24개월 된 네 자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필립은 “쌍둥이 남매가 내 자식 중 가장 어리지만 어떤 의미에선 제일 나이가 많기도 하다”며 “자식을 몇 명 낳을지는 정해두지 않았 고 단지 신의 뜻대로 살아갈 계획”이라고 했다.

NOV 25, 2022 | A23 | 휴스턴 30년 된 美냉동 배아서 쌍둥이 탄생…역대 최장 인도네시아 지진 사망자 268명으로 늘어… 건물 잔해·산사태에 깔려 참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6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실종자는 151명인 것으 로 집계됐다.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데틱 뉴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수하얀토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 청(BNPB) 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치안주르에 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으로 이날 오후 5시 기 준 총 26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122
신원이
명은
확인됐다고
네 자녀를 둔 미국의 한 부부가 30년간 냉동 보 관한 배아를 기증받아 쌍둥이를 최근 출산했다. 이 는 역대 가장 오랜 기간 냉동 보관한 배아에서 나 온 아이다.
21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기독교 비영리단체인 국립배아기증센터(NEDC)는 지난 달 31일 이란성 쌍둥이 남매 리디아와 티모시가 30년간 보관한 냉동 배아에서 태어났다고 밝혔 다. 이 배아는 테네시주(州) 녹스빌 NEDC에서 1992년 4월 22일 냉동된 것으로,
부부가 기증
둥이
필립과 레이첼
받아 레이첼 자궁에 이식했다. 쌍
남매의 몸무게는 각각 5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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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면서 더 이 상 뜨거운 사랑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왜 날 사랑하 지 않느냐는 말보다는 일상 속에서 부딪히는 소소 한 것들로 섭섭해한다. 부부사랑은 고차원적인 게 아니라 실천할 때 의 미를 갖는 것이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헤아려 들어 주는 것이다. 설거지를 끝낸 아내에게 “수고했다” 고 말 한마디 하는 것, 남편 양복을 정성스레 다듬 어 출근준비를 돕는 것, 이런 소소한 것들이 사랑이 다. 내일 먹을 냉채소스를 미리 만드는 아내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니 “소스는 하루 정도 지나야 맛이 익는다”고 한다. 처음에는 재료 맛이 각각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합쳐진다는 것이다. 부부도 그렇다. 처음에는 네 것과 내 것. 이렇게 팽팽하다 가 서서히 합쳐지고 함께 간다. 그렇게 사랑이 익어 간다.
남편은 다 리만 요리조리 옮겨” “컴퓨터 게임 하느라 찌개가 다 식어서 두 번 끓이게 하는 것보다 나아” 들으면 너무나 얄미운 남편들이다. 그리고 매 우 미련한 남편들이기도 하다. 아내 대신 걸레질
만 해주었어도, 아니 살짝만 도와주었어도, 또 아 내가 차려주는 저녁상을 고맙게만 받았어도 아

그로부터 십수 년이 흐른 지금, 그는 세계 최 고의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매일 수천 명 앞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성공

모두가 포기하고 물러날 때 거기서 딱 한 걸 음만 더 나가보라. 그들이 미처 보지 못한 숨 겨진 성공 기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남들보다 한 번 더 전화하고, 한 번 더 찾 아가고, 한 번 더 설득하고, 한 번 더 생각하 고, 한 번 더 시도하고, 한 번 더 뒤집어보 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작 은 ‘한 번 더’가 하루하루 누적되면 어느 순 간 폭발적인 티핑포인트를 통과하면서 인생 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 생 생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한 번 더

의 힘(The Power of One More)』은 출간 즉

시 아마존과 〈월 스트리트 저널〉 베스트 1위

전통식초 제조 기능을 보유한 20년 경력 의 식초 명장이자 구관모식초박물관 관장 인 저자가

틴|4.

천연식초를 예찬하게 된 계기는

방법을 알려주며, 동시에 이미 와병 중인 환 자에게는 혈독을 제거하고 병마의 심장부를 깨트려 단숨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구체 적이고도 정확한 방법을 제시한다. 동맥경 화, 아토피, 치매, 간경변, 신장병, 소화불량, 암 등 각종 병의 원인을 차단하는 천연식초 의 효능과 제조법을 배울 수 있다. 천연식초의 효력에 대한 모든 증언은 저 자가 직접 겪고 들은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우리 몸의 질병과 노화 를 막는 천연식초의 치료효과에 대한 과학

적 원리를 설명한다. 그리고 20년 넘게 연구 한 천연식초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구 체적인 실행법과 천연식초 명장인 저자만의 식초 제조법을 공개한다. 문인이면서도 의학 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닌 저자의 수려한 문 장을 따라 천연식초의 건강원리를 배우다보 면 5천년 조상의 얼이 서린 한국의 전통식초 속에 무병장수의 비법이 숨겨져 있음을 깨 닫게 될 것이다.

공역 | 중앙생활사 | 2014년 10월 23일

여주|23. 고구마|24. 곤약|25. 미역|

26. 낫토|27. 호두|28. 키위|29. 사과|

아스파라거스|2. 버섯류|3.

르트 * 칼럼 -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매일 남보다 1퍼센트 더 쌓아가는 사람들의 기적 같은 성공 스토리 전 세계 300만 독자를 열광시킨 ‘원 모어 해빗’의 놀라운 비밀 식초로 목숨을 구한 저자가 직접 쓴 천연식초의 효험에 대한 증언록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비만 등 현대인의 식·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성인병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혈액·혈관 건강법!

NOV 25, 2022 | A30 | HOUSTON 천연식초로 100년 살기 노벨상 3회 수상이 입증하는 장수의 비결 식초 구관모 저 | 국일미디어 | 2022년 11월 25일 ‘한 번 더’의 힘 매일 남보다 1퍼센트를 더 쌓아가는 사람의 기적 에드 마일렛 저/박병화 역 | 토네이도 | 2022년 11월 14일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Book |책과 삶| 여기, 결혼 후 신혼집 전기세조차 내지 못 할 정도로 쪼들렸던 무일푼 남자가 있다. 그 의 이름은 에드 마일렛(Ed
Mylett). 하지만
혈액을 깨끗이 해주는 식품도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비만 구라사와 다다히로, 와타나베 사나에 공저 / 이준, 타키자와 야요이
을 강연한다. 구름 같이 몰려든 청중은 깜짝 놀란다. 그의 성공 비결이 믿기지 않을 정도 로 단순했기 때문이다. 에드 마일렛은 말한 다. “남들보다 딱 1퍼센트만 더 한다고 생각 하라. 경쟁자들이 만족하고 멈춰설 때, 또는 1장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24가지 영양성분 1. 비타민 C|2. 비타민 E|3. 베타카로 * 칼럼 - 비타민, 미네랄 하루 소요량(성 인 남녀) 2장 혈액을 깨끗하게 만드는 40가지 식품 1.
식물섬유|5. 올리고당|6. 칼슘|7. 마그네슘|8. 칼륨|9. 아연|10. 셀렌|11. 타우린|12. 대두단백|13. 키틴 키토산| 14. 리놀산|15. 알파리놀린산|16. 올레인 산|17. EPA|18. DHA|19. 레시틴|20. 세서미놀|21. 알리신|22. 캡사이신|23. 폴리페놀|24. 카테신
연근|4. 두부|5. 김|6. 아보카도|7. 블루베리|8. 가리비|9. 자소기름|10. 적포도주|11. 오 크라|12. 순무|13. 우엉|14. 꽈리고추| 15. 시금치|16. 몰로케야|17. 옥수수|18. 토마토|19. 양파|20. 당근|21. 피망|22.
특별하다.
변에
에 올랐고 젊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 었다. ‘한 번 더의 힘’을 전파하는 에드 마일 렛의 유튜브 동영상은 전 세계에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고, 팟캐스트 〈에드 마일렛 쇼〉에는 ‘한 번 더’ 습관의 폭발적인 효과를 경험한 세계 최고의 리더, CEO, 슈 퍼리치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다.
그 역시 한때는 각종 염증과 간경
시달리며
삶에 희망을 놓았던 환자였 다. 그런 그를 병마에서 살려준 구원자가 바 로 천연식초다. 그는 건강장수의 대가 안현 필 선생을 스승으로 만나 병도 고치고 전통 천연식초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식초박사가 되었다. 이 책은 천연식초를 통해 병에 걸리 지 않는 체질이 되어 100세까지 살 수 있는
30. 바나나|31. 굴|32. 등푸른생선|33. 문어|34. 배아미|35. 현미|36. 메밀국수 |37. 참깨|38. 마늘|39. 녹차|40.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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