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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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914호 OCT 18 2019 | Tel.(713)827-0063 | Fax.(713)827-0018 | withkoreaworld@gmail.com |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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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휴스턴가이드' 휴스턴 알린다 한인 언론사 최초 한글+중문 동시버전 발행, 구독자 확대 코리아타운·차이나타운·휴스턴 대표 한인 비지니스 홍보 H마트·중국마켓·은행·레스토랑 등 주요업소에 무료배포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신문사에 서 발행하는 휴스턴 대표 여행 안내책자 'Houston Tour Guide & Map(이하 휴스턴 가이드)' 제 4호가 지난 10월 7일 출판됐다. 기존 한인업소록 포맷을 탈피해 포켓용 가 이드북 형태로 출판되며 창간호부터 선풍 적인 인기와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킨 휴 스턴 가이드는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 된 컨텐츠와 디자인, 편리한 사용성으로 큰 인기를 얻어 왔는데, 이번에 발행 된 휴스 턴가이드는 중문(중국어)을 새로 추가하고 핸드북 사이즈를 크기를 확대 시키면서 구 독자 범위를 넓히고 구독 편의를 추가로 제 공했다. 기존보다 더 커진 와이드사이즈 기존 휴스턴가이드보다 1.5배 더 커진 제 4호 휴스턴가이드는 크기가 커진 만큼 시 원시원한 디자인과 보기 좋은 텍스트 크기 로 컨텐츠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다. 지난 가이드북에서 아쉬웠던 점에 대한 구독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사이즈 크기 를 개선 보강했다. 그 결과 가이드북에 소 개 된 광고주들의 광고도 커졌다. 비용부담 없이 커진 광고 디자인이 가이드북에 함께 제공되며 광고주와 구독자 모두를 만족시 킨다. 한글+중국어 동시버전 구독자 확대 제4호 휴스턴가이드는 중문이 추가 되면 서 구독 영역을 크게 확대 시켰다. 휴스턴 차이나타운 중국커뮤니티 뿐 아니라 미주 지역 중국 커뮤니티에도 소개 되는 휴스턴 가이드는 여타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한국 커뮤니티 중심의 발행물과 차별성을 두고 중국 커뮤니티까지 발행, 시장 영역을 확대 시켰다. 상대적으로 거대한 아시안 커뮤니 티 사이에서 발행 된 이번 휴스턴가이드는 무엇보다 한국커뮤니티가 중심이 되어 미 주 아시안커뮤니티 시장에 휴스턴가이드를 발행 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 다. SNS, 인터넷까지 배포 영역 확대 로컬 최초로 e-book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카오톡 신문보기 서비스를 제공한 코리

아월드에서는 휴스턴가이드 e-book 서비 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로컬에서 가장 많은 1천4백4명의 e-new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 는 코리아월드에서 휴스턴가이드를 배포 하는 것은 그 만큼 구독자가 더해지는 일이 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중국커뮤니티 대표 적인 SNS 웨이신(WeChat)에도 e-book 형 태의 휴스턴가이드가 링크되어 사용자 중 심으로 수백명이 모여 있는 채팅창들에 공 유 되며 점진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확산 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미주교차로 웹사 이트(HoustonKyocharo.com)를 통해 휴스 턴을 포함한 LA, 뉴욕, 시카고, 시애틀, 아틀 란타, 토론토 등 북미주 지역에도 휴스턴가 이드를 통해 휴스턴이 소개 된다. 가이드 북 핫 아이템 8가지 지도 휴스턴가이드북의 핫 아이템 중 하나인 지도가 이번 가이드북에 5페이지가 추가 됐다. 기존의 휴스턴, 한인타운, 차이나타운 3가지 지도에서 케이티, 다운타운, 휴스턴 한인교회, 샌안토니오, 어스틴까지 추가 되 며 휴스턴과 인근 도시 생활정보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특히, 휴스턴 한인교회 지도는 광역휴스턴에 위치한 한 인교회들을 휴스턴지도 위에 표기함으로써

유학생 및 장, 단기 방문객들이 한인교회들 을 쉽게 찾아갈수 있도록 구성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총영사부터 한인단체 모두 참여 휴스턴총영사관 김형길 총영사는 휴스턴 가이드 첫페이지 인사말에서 휴스턴가이드 가 한인커뮤니티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 고 지역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 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휴스턴 한인단체, 문화예술단체 들의 참 여도 눈길을 끈다. 휴스턴한인노인회(회장 하호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 의회(18기 회장 김기훈, 19기 회장 박요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장 김진석), KASH(회장 소진호), 휴스턴625참 전국가유공자회(회장 정재명)을 비롯해, 휴 스턴해병대전우회(회장 이광우), 휴스턴호 남향우회(회장 정성태), 518기념재단휴스 턴지부(위워장 안병성), 휴스턴청우회(회장 이재근), 오송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 한 나래(대표 허현숙), 한인장로교회 문화선교 음악교실(원장 유명순), 남부개혁대학교신 대원(총장 이광진) 등이 휴스턴가이드에 참 여하며 휴스턴 한인커뮤니티의 다양한 활 동들을 알렸다.

휴스턴 대표 한인비즈니스 총출동 한인 비즈니스 휴스턴가이드북 참여도 눈에 띈다. JDDA그룹(회장 유재송), 벤스뷰 티서플라이(회장 임병주), 브레이커스(회장 바비김), 국술원(총재 서인혁), 스파월드(대 표 오영국), 허브 현대자동차, 왕글로벌넷, JK오토센터, 코키티, 쉐라톤호텔 브룩할로 우, 워터트리, 하윈센트럴마트가 소개 되고 있다. 은행 및 금융 비즈니스로는 한미은행, 제일은행, 뱅크오브호프, 메트로시티은행, 양경희 융자, 법률사무소로는 신지호법률 사무소, 권철희 합동법률사무소, 한혜정 변 호사, 회계사로는 김석주 회계사, 곽경원 회 계사, 보험에는 최인섭보험, 홍순오종합보 험, 이승기보험이 휴스턴가이드에 한인 대 표 비지니스로 이름을 올렸다. 종교기관으로는 새누리교회, 휴스턴사랑 의교회, 휴스턴한인장로교회, 제일연합감 리교회, 호수교회, 한인천주교회, 원불교 휴 스턴교당이 소개됐다. 그 밖에도 김용천 치 과, 그린간판, 한국여행사, 온타임무빙, 범 양해운, 일레븐안경, 이브핑크 건강식품, 휴 스턴정관장, GLO 레이저메디스파, 두산식 품, 서울이발관이 업종별 대표 업소로 소개 되고 있다. 코리안 레스토랑으로는 고향집, 테이스 트코(맛있는집), 백두산, 부동산에는 모닝 스타부동산, 완이부동산과 함께 주택관리 및 리모델링 업소 KIM`s R&I, 케이티 지 역에는 마이니케 자동차 종합정비소, 바비 큐올리브치킨, 코나커피가 대표 업소로 이 름을 올렸고, 벨레어지역 토니모리가 소개 되고 있다. 어스틴지역에는 어스틴 그레이 스 은혜부동산, 원광보화옥고 원미디어가 소개 되고 있다. 그 밖에도 캐나다 프리미 엄 건강식품 오로니아, 미주 최다시청 합 법 IPTV TBO, 한국방문의료서비스 휴람, CMM 기독의료상조회를 휴스턴가이드에 서 만나 볼 수 있다. *휴스턴가이드 앤 맵 투어 안내책자 무료 구독 및 배부처 문의:713-827-0063(코리 아월드/휴스턴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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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세계 한인경제인대회 개막 월드옥타·연합뉴스 공동개최…한국 중기 미국 진출 모색 자리 본지 필양 대표 참가 '휴스턴 소개·한인 네트워크 활성화 모색'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하용 화)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 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호텔, 17일 뉴욕대회까지 이 어가며 미주 동서를 가로지르는 역대급 세계대회를 개최했다. 세계한인 기업인 200여명과 한국기업 70여곳 관계자 및 총 1천여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세계 한인과 한국기업의 가교역할을 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텍사스에서는 코리아월 드/휴스턴교차로 발행인 필양 대표가 이

번 대회에 참여 해 휴스턴을 소개하고 휴 스턴한인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회를 각국 대표들에게 알렸다. 대회 기조연설은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쾌한 반란”이라 는 주제로 한국경제를 진단하며 세계한인 기업가들에게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연 전 장관은 김대중 정부 때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 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낸 후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지난해 12월까지 기획재정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를 지낸 인물이다. 이번 대회에서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모국의 중소기업은 세계적인 저성장 기 조와 보호무역주의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 만 기술력 등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한인 경제인과의 만남은 서로에게 윈-윈이 된 다"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고 환영사를 전했다.

차기 휴스턴 한인회장 입후보 마감 'D-4' 17일 현재 무등록…신창하 현 회장 연임 가능성 32대 휴스턴한인회장 입후보 등록 마감 일이 4일 남은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 확인 결과 금일까지(17일 기준) 후보 등 록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 다. 입후보를 위해서는 30인의 추천서 수집이 필요한데 아직까지 추천서를 수 집하고 있는 예비 후보자의 활동도 드 러나지 않고 있다.

지난 31대에도 휴스턴한인회장 선출 당시 에도 입후보자가 없어 전직한인회장단으 로 구성 된 비상대책위원회가 신창하 현 한 인회장을 추천하고 비상대책위원회 투표 결과 찬성9표, 기권1표, 반대1표로 당선시 킨 바 있다. 때문에 이번에도 출마자가 나오지 않는 것 은 아닌지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

려오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21일까지 입 후보자가 없을 경우 선관위에서 2차 입후 보 기간을 정해 다시 한번 공고 할 예정이 라면서 아직 시간이 있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열린 세계한인의 날 한인회장 대 회에 참가 후 지난 일요일에 귀국한 신창하 한인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차주 월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기간 동안에 발 표 된 계약 체결 건만 1천만불 이상 규모 로 대회기간 이후에도 한국기업과 세계 한인기업들의 활발한 무역이 전개 될 것 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기간 동 안에만 체결된 계약은 나주시 ‘완도물산 영어조합법인’(대표 김천일)과 미국 ‘SSY corporation’(대표 James Lee)이 600만불 규모의 수출입 협약을 체결했고, 강원테 크노파크 소속 로움앤컴퍼니는 이번 대회 에서 뉴욕 한인기업과 300만달러 수출계 약을 맺었다. 한국수산회 소속으로 남해 에서 사계절 채취 가능한 굴을 양식하는 참해랑은 첫 참가에서 인도네시아 한인 기업인 주빚과 30만달러 수출 양해각서 를 체결했고, 중소기업중앙회 추천을 받 아 참가한 모담글로벌네이처는 재일동포 기업으로부터 100만 달러 주문을 받았다. 그 밖에도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뉴욕 퀸즈상공회의소와 상호 유망 기업 발굴, 기술협력, 인적 교류, 양국 기업의 수출활 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 으며 세계경제인의 무역의 장 인프라 구 축에 힘을 모으기도 했다. <동자강 기자>

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회장 대회 소 식을 전하며, 32대 한인회장 출마에 대 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다. 일 각에서 들리는 신회장의 출마 소문에 대한 질문에 신회장은 “연임에 대한 생 각이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월요일에 밝히겠다”는 뜻을 전했다. 다만 한인회 장 대회 관련 기자회견이 월요일로 정 해진 배경에는 신문사 일정을 고려해 화요일보다 월요일이 좋을 것 같아 정 했을 뿐 다른 이유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동자강 기자>

유언장·유언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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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및 시의원 후보들, 한인 유권자 '한표' 호소 휴스턴 시장·지역구 시의원 출마자 한인회관서 단체유세 시민참여센터, 오는 27일 한인 조기투표일 투표참여 당부 지난 10일(목) 오후 6시30분 휴스턴시 장 후보 6명과 지역구 A 시의원 후보 6명 이 한인회관을 찾았다. 시장 후보 및 시의 원 후보가 한인회관을 찾아 선거 유세를 펼친 이번 일은 그 동안 휴스턴한인회 시 민권자협회(회장 신현자), 휴스턴시민참 여센터(대표 김기훈) 등 한인 단체들의 적 극적인 정치 참여 캠폐인 결과로 시사하 는 바가 크다. 특히, 이번 유세장에는 터너 시장의 재선 유세에 유재송 전 한인회장 (JDDA 회장)이 대신 해 지원에 나섰다. 유 재송 회장은 10월26일에도 차이나타운에 서 있을 터너시장 지원 유세에 나서 힘을 보태며 아시안커뮤니티 지역 선거운동 활 발히 활동 할 예정이다.

공평한 기회에서 공정하게 경쟁 할 수 있 도록 하며 사회정의를 위해 시민들이 함 께 역할을 하며 정당한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Kendall Baker: 휴스턴은 다양한 민족 들이 거주하는 도시이다. 휴스턴에 대표 적인 한인 축제와 한국문화를 재조명하며 한인커뮤니티의 의견을 적극 듣겠다. Naoufal Houjami: 성장하는 도시 휴스 턴에 시민들이 성장과 함께 공생하고 시 의 발전과 개인의 발전이 자연스럽게 연 결 될 수 있도록 시장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Sylvester Turner(speech by Jason Yoo): 실베스터 터너 시장은 휴스턴을 미 국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로 만드는데 노 력했고 성과를 이루었다. 또, 한인커뮤니 티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도시 치안에 힘쓸 것이다. Tony Buzbe: 부정과 부패를 바로잡고 연방정부화 효과적으로 일하는 시장이 되 기 위해 출마했다. 당선 된다면 효과적인 시정 운영을 보여 주겠다. Victoria Remero: 시민들이 공정한 공 교육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 공하고 주택이라는중요한 항목에 서민들 이 구입과 임대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책 을 펼쳐나가겠다.

이번 선거 유세에서 각 후보들이 표명 한 출사표는 다음과 같다. 지역구 A 시의원 후보(ABC 순) Amy Peck: 현 지역구 A 브렌다 스타딕 의원과 함께 일한 경험으로 지역구 A주민 들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역주민 서비스에 앞장서며 우리지역구 프로젝트 계획을 실천해 나가겠다. George Harry Zoes: 지역주민들의 세 금이 주민들을 위해 쓰여지도록 돕고 스 프링브랜치가 외식, 오락, 스몰비즈니스 가 활성화 되는 지역으로 주목 받게 만들 어 나갈 것이다. Lesheia Wilson: 지난 선거에서 한인통 역 봉사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다. 이민자들이 비즈니스를 함에 있어 펀딩을 안정적으로 확보 할 수 있게 돕겠다. Lois Myers: 부동산 업계에서 40년간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개발과 안정적인 발전을위해 노력하고 수해복구 와 홍수예방을 위해 주민 중심으로 일하 겠다. Marina Angelica Coryat: 한인커뮤니티

를 포함한 이민자를 위한 정책과 지역주 민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 될 수 있도 록 소통하며 지역구를 위한 일꾼으로 활 동하겠다. Medhi Cherkaoui: 한인커뮤니티는 성 실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한인커뮤니티지역구 의원으로 문제 를 이해하고 한인사회 목소리를 대변하겠 다. 시장 후보(ABC 순) Demetria Smith: 휴스턴 주민들이 모두

한편, 휴스턴시민참여센터 유승희 사무 차장은 다가오는 10월 27일은 이번 선거 조기투표 기간 중 한인조기투표일이라는 안내와 함께 투표권이 있는 한인동포들 은 27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에 Trini Mendenhall Sosa Center(1414 Wirt rd 77055) 투표소에서 한인조기투표에 참 여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휴스턴시민참여 센터와 휴스턴한인시민권자협회에서는 한인조기투표일 통역서비스 및 투표 안내 를 도울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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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 2019 한인건강증진행사 '성황' 한인 및 다민족 간호사, 자원봉사자 90여명 참여 무보험 한인가정 자녀 건강보험(CHIP)가입 지원

휴스턴 한인간호협회(회장 민설자)에 서 주최한 2019년 한인건강증진행사가 지난 12일 새누리교회에서 열렸다. 한인건강증진행사는 올해로 15년째 매 년 가을마다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 거나 언어가 불편해 건강검진에 어려움 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돕는 행사로 꾸준

히 진행 된 의료행사이다. 올해 참가자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 소했지만 의료 검진행사는 보다 알차게 진행 됐다. 이날의 행사를 위해 30여명의 한인 및 다민족 간호사와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건강증진행사를 도왔고 UH약대생들이

혈당, 혈압, 체질량 지수 등을 측정하며 건강검진을 도왔다. 휴스턴 간호협회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세미나, 건강관리 세미나, 고혈압과 당뇨 주제 등의 세미나를 연중 개최하며 한인사회에 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 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영역을 넓혀 어린 이 건강보험 가입 지원에도 나서기 시 작 했는데, 민설자 회장은 “한인간호협 회는 한인자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건 강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이 사업은 주 정부의 Texas Health and Human Service(HHS), Centers of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CMS)의 지원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가정의 자녀에게 적 은 비용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exas Children’s Health Insurance Program(CHIP)의 가입을 돕는 사 업”이라고 말하고 이 CHIP건강보험 사업과 많은 한인 가정의 자녀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스턴 한인간호협회 연봉월 씨 는 CHIP 가입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주변에 자녀들의 CHIP 가 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행정적 도움 이 필요하면 언제든 휴스턴한인간호협회 chip@houstonkna.org 또는 832-3777928로 문의해 달라고 알렸다. <동자강 기자>

휴스턴 다운타운 포토페스트 사진예술전 한국 사진작가 윤길중·윤한종 작품 초청…11월 9일까지

▲윤한종 작가

휴스턴 포토페스트(FotoFest) at 실 버스트리트 스튜디오(Sliver Street

Studios)에서 지난 9월 11일부터 시작된 <INTERSECT_Technology, Belief, and the Environment> 전시회가 한인사회에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테크놀로지, 신앙, 생물학 적 삶의 관계와 이것들이 사회, 정치, 문 화 속 매스미디어와 밀접해 질 때 발생하 는 모순들을 탐색한 작가 5명의 작품으로 전시가 열리고 있다. 특히, 한인 사진작가 윤길중과 윤한종 작가 작품이 이번 전시에 걸리면서 한인 사회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전시 에는 베이징에서 활동 중인 Chow and

Lin, 홍콩과 뉴욕에서 활동 중인 Lau Wai, 싱가폴에서 활동 중인 Robert Zhao Renhui도 함께 참여 했다. 윤길중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석불 과 장승 등을 촬영한 ‘Human Desire’ 시리즈를 전시 했고, 윤한종 작가는 1~4mm의 전자부품을 산업용 카메 라로 확대 촬영한 ‘Invisible Being’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는 11월 9일까지 FotoFest at Sliver Street Studios (2000 Edwards Street, Houston)에서 펼쳐진다. <동자강 기자>

▲윤길중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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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 행사가 한달 앞으 로 다가왔다. 다운타운에 코리안페스티벌 이 있다면, 케이티에서는 한나래와 세븐레 이크 고등학교 코리안클럽 학생들이 지역 사회 축제로 발전시켜 온 한국문화의 밤 행사가 있다. 케이티에 한국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려 온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 행사가 2016년 시작으로 꾸준히열려 올해 4회를 맞이한 다. 올해 행사는 더욱 특별하게 준비 될 예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 한달 앞으로 한국 서도민요 '베벵이굿' 하이라이트 메인무대 K-Pop·태권도 등…11월16일 세븐레이크 고교 정이다. 우선 장소부터 달라지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세븐레이크 고등학교 중 앙홀에서 무대가 열렸던 예년 행사와 달 리 올해는 세븐레이크 퍼포밍아트센터 무대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공연이 펼 쳐진다. 올해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서도민요 베벵이굿이 메인 공연으로 펼쳐진다. 4 년 연속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주최한 한나래 허현숙 대표는 “한국에 서 서도민요 베벵이굿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조교 박준영 선생님과 전통 연희단 잔치마당 대표 서광일 단장, 유주희 무 용가를 초청하여 이번 행사에서 우리의 소리를 알릴 계획이다”고 소개 했다. 박 준영 선생이 활동하는 서도창배뱅이연 구보존회는 황해도와 평안도 서도지방 의 지역민들이 한국전쟁 후 한국에서 서도 노래를 전파 시키고 있는 단체이 다. 특히, 서도창배뱅이연구보존회는 북 에서도 잇고 있지 못한 우리의 소리를 보존하고 이어가고 있다는 측면에서 한 국 국악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활

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지난 30여년간 연 간 1~2회 독일, 핀란드, 폴란드, 터키 등 유 럽 7개국,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일본과 중국 등에서 공연을 펼쳐 왔다. 박 준영 선생은 2006년 KBS 국악대상에서 민 요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물로 현재 서도창 배뱅이연구보존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 다. 이번 공연을 함께 하는 서광일 선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이며, 김기홍 선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9 호 서도소리 이수자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예술가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휴스턴을 방문하는 국악 분야 예술인들만 총9명 규모다. 전통공연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지난 해에 이어 세븐레이크 고교생들의 K-Pop 공연, 휴스턴 K-Pop 페스티벌 수상팀 Wonder Box도 무대에 설 예정이며 이현 훈 관장의 마스터리 월드 챔피언 태권도에 서 태권도 시범 공연 무대를 선보이며 론 스터 컬리지 아이린고 교수가 이번 공연의 무대 감독을 맡아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케이티 한국치킨의 명소 BBQ 올리브 치킨

휴스턴 한인문화원 2개 강좌 신설 하모니카·미술사…기존 강좌 수강생도 계속 모집 중 휴스턴한인회 휴스턴한인문화원 가을 학기 강좌가 한창 진행 중이다. 다양한 문 화, 예술 강좌가 운영 되고 있는 휴스턴 한 인문화원은 최근 기존 강좌에 2개 강좌를 추가 해 보다 알차고 다양한 배움의 장소 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강좌는 하모니카와 미술사다. 권택헌 강사가 맡 은 하모니카 강좌는 10월 30일 개강을 시 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4시부터 5시까지 진행 되며 양영회 강사가 맡은 미술사 강

에서 준비한 한국음식도 즐길 수 있고, 관 객들은 한국 전통 소품도 구매 할 수 있는 장터가 펼쳐진다. 한나래 허현숙 대표는 “많은 분들 오셔 서 한국민요와 춤, 그리고 젊은세대들은 케이팝을 함께 즐기길 희망한다. 학생들 공연으로는 쎄븐레이크 학생들로 구성된 케이팝그룹 IRIS, wonder box, 론스터컬리 지 학생들 등 로칼팀이 무대를 꾸민다. 한 나래에서는 아이들의 꼭두각시, 꽃바구니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고 소개 했다. 한나래와 세븐레이크고교가 주최한 이 번 축제는 휴스턴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KASH, 휴스턴농 악단, 뷰티엠파이어, 마스터리태권도, BBQ 올리브치킨, 커피One11, Sushi 9, 김한희, 원희원 씨가 후원했다. 한나래 허현숙 대 표는 단체와 개인들의 후원으로 이번 축 제를 성공적으로 준비 할 수 있었다며 깊 은 감사를 표했다.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 티켓 및 후원문의는 한나래 허현숙 대표 (832-310-9727)로 하면 된다. <동자강 기자>

좌는 11월 1일 금요일 개강한다. 특별 강좌로는 다가오는 10월 30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메디케어 세미 나를 열고 11월 7일 목요일에는 와인 과 영화의 밤 강좌가 오후6시부터 9시 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문화원 강좌는 수시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도 늦지 않게 강좌에 참여 할 수 있는데 라인댄 스 강좌는 월요일과 수요일에 만날 수 있고, 월요일에는 키보드, 금요일 수채 화와 액세서리 공예, 우클렐레, 동호회 로는 화요일 무지개그림과 목요일 서 예반 강좌를 함께 할 수 있다. 휴스턴한 인문화원 강좌 문의는 713-463-7770 으로 하면 된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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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오바마케어 보험가입·갱신 시작 이서니 보험 "다양한 상품, 고객 중심으로 신청 도움" 텍사스 보험료 소폭 인하, 뉴욕·뉴저지는 7~9% 인상

2019년 10월 15일부터 오바마케어 가 입기간 및 갱신기간이 시작된다. 이번 신 청 기간 동안에 가입해야만 2020년 오바 마케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바마케어 가입은 1차기간 10월15일 부터 12월 15일 사이에 신청 시 2020년 1 월부터 보험이 적용되고, 2차 가입기간 12월16일부터 내년 1월 15일 사이에 신 청시 2020년 2월 1일부터 보험이 적용 된 다. 이 기간 동안 가입하지 않을 경우 2020 년 오바마케어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 문에 신청기간 내 가입이 중요하다. 또, 2019년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같은 기간 동안 보험을 갱신하면서 같은 상품으로 가입을 이어가거나 보험회사를 변경할 수 있다. 오바마케어 가입신청은 신청자의 연간 소득과 가족관계, 세금보고형태 등에 따 라 정부보조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관련 가입신청 시 내용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기재 되거나 누락 되면 정부보조금이 전 혀 지급되지 않거나 받아야 하는 적정 금

액보다 많이 받거 나 적게 받는 경우 가 생긴다. 때문에 간혹 가입 과정에 서의 실수로 세금 보고 시 할 벌금을 내는 경우도 발생 할 수 있다. 오바마케어 가 입 전문 보험회사 이서니 보험에서 는 가입만큼 중요 한 것이 상품 선택 이라고 강조한다. 상품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달라 어떤 혜택을 받을 것인 지 어떤 병원을 다닐 것인지 등 개개인

마다 다른 상황에 따라 보험 상품을 가입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에이전 트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서니 보험 관계자는 오바마케어를 취급하지 않는 병원이 더러 있더라도 어 떤 병원은 일부 보험회사의 오바마케어 는 취급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들을 잘 파악하고, 병원의 지리적 요인과 의사 정 보가 가입 시점에 파악되어야 한다고 강 조하며 “가입 시 계획이 없더라도 보험 적용 기간 동안 어떤 병원이 자신의 플랜 이 적용 되는 곳인지 어떤 병원에 가야 발병한 질환을 치료 받을 수 있는지는 각 각의 보험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 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과정의 불편함 은 에이전트를 통해 해결 될 수 있다. 보 험가입 후 에이전트를 통해 충분한 정보

를 취득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고객 에게 유리하다. 이서니 보험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가입부터 가입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올해 텍사스 오바마케어 보험료는 지 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 된다. 반면 뉴욕과 뉴저지 지역은 뉴욕이 6.8%, 뉴저지가 8.7% 인상 된다. 이서니 대표 는 “텍사스는 올해 보험회사 지급액이 책 정액보다 적게 집행 되어 보험료가 내려 간다. 납부한 보험료를 돌려주는 케이스 도 있다. 이서니 보험에서는 가입자들이 보험을 최대한 활용하고 비용적으로 이 득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험을 최 대한 활용하고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알렸다. 오바마케어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미국 의 의료보험 개혁안으로 2014년 1월 시 행 되어 제공 되고 있다. 최초 오바마케어 는 미가입자가 벌금을 내야 했지만 벌금 제도는 2019년 폐지됐다. 오바마케어 자체에 대한 폐지도 정치 권 사이에서 계속 언급 되고 있다. 트럼프 는 2017년 1월 20일 오바마케어 폐지명 령에 직접 서명까지 하고 2017년 5월 하 원까지 통과 되며 폐지국면을 맞았지만 상원 통과가 무산 되며 폐지는 보류되고 있다. 2018년 12월 일부 주정부에서는 오바 마케어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리며 트 럼프 행정부에 힘을 실어 주고 있지만 공 화당 의원들의 트럼프에 대한 공격과 중 하위 소득층이 폐지로 인한 민심폭발로 오바마케어 폐지에 쉽게 손 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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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59주년 역사 맞는 'St. John 요한교회' 화제 Dale Staggemeier 담임목사 "예배 통해 함께 하는 문화 배워" 황기석 한인목회 담당목사 "코리안아메리칸 신앙공동체 형성" 11월 창립 159주년을 맞이 하는 미국 교회 중 한 곳인 St. John 교회가 지난 14일 지역 교 인들과 함께 하는 스파게티 파 티를 열었다. 한인들에게는 요한 교회로 알려진 St. John 교회는 편의를 위해 한국식 교회명을 지은 하나의 교회이다. 한인 목회자 개척교회가 미국 교회와 함께 예배 드리는 일은 많지만 요한교회처럼 하나의 교 회로 운영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요한교회 는 Dale Staggemeier 담임목사와 황기석 목

사가 한인목회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하나 의 교회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은 특별한 점

케이티 예닮장로교회, 임직 감사예배 고칠석 장로 은퇴, 이재용 장로 임직

케이티에 위치한 휴스턴 예닮장로교 회(담임목사 이광재) ‘장로 은퇴 및 장 로임직 감사예배’가 지난 6일(주일) 오 후 4시 열렸다. 이광재 담임목사가 인도 한 이번 감사예배에는 기쁨의교회 김성 호 목사의 기도와 한인장로교회 김정호 목사의 성경봉독이 전해졌고 최동필 목 사의 격려사, 글로벌교회 석상은 목사 의 권면, 휴스턴사랑의교회 배고순 목 사의 축사, 김성문 원로목사의 축도가 함께 했다. 예닮교회는 이번 ‘장로 은퇴 및 장로 임직 감사예배’에서 20여년간 예닮장로 교회를 위해 헌신한 고칠석 장로가 은 퇴하고 이재용 장로가 임직됐다. 고칠

석 장로는 “은퇴사 에서 하나님의 은 혜가 함께한 귀한 시간들이었다. 하 나님께 감사로 영 광 돌리며, 300명 의 기도 용사들을 세우지 못했던 점 은 아쉬움으로 남 는다”고 전했고, 이재용 장로는 “고칠석 장로의 뒤를 이어 교회을 섬기고 성도를 섬기는 리더쉽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사도 행전을 꿈꾸는 교회’ 미국장로교 단 PCA 한인남부 노회에 소속 된 예닮장 로교회 예배는 주일 오전 8시30분 1부, 11 시 2부 예배와 영아부 , 유아유치부, 초등 부, 중고등부 예배를 함께 올리고 있으며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시 새벽예 배, 수요일 오후7시30분 수요예배,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 금요 기도회 예배를 올리고 있다. <동자강 기자> ※휴스턴예닮장로교회: 19946 Saums Rd, Katy, TX 77449, (713) 461-0709

이다. 이번 행사에서 만난 Dale Staggemeier 담임목사는 이민사회 에서 교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 조하며 미국교회가 이민자들에게 는 이민자커뮤니티에서 다소 제약 적인 미국 생활의 도움을 줄 수 있 는 역할을 하고 극복하기 어려운 일들을 기도와 예배로 도울 수 있 다고 전했다. 특히, 이민자들이 진 정한 미국 문화를 알고 함께 하는 문화를 예배를 통해 배우고 느끼면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이민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황기석 목사는 요한교회에서 한인예배 요청을 받았을 때, Dale Staggemeier 목사 가 독일계 이민자의 후손인 자신들이 신앙 공동체를 만들어 살면서 독일인에서 독일 계 아메리칸 그리고 아메리칸으로 살아가 는 시대를 겪었던 것처럼, 한인들도 수 십 년 후 신앙 공동체를 형성해 가면서 한국계 아메리칸을 지나 후세들이 아메리칸으로 미국사회에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가자 는 제안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Dale Staggemeier 목사는 황목사가 오면 서 요한교회 프로그램도 다양해지고 성경 학교, 여름캠프,교육프로그램이 활기를 보 이고 있다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 된다는 점 을 강조했다. 한편, 요한교회 Dale Staggemeier 목사는 다가오는 11월 첫째주 일요일 요한교회는 창립 159주년 기념 예배를 가질 예정이라 고 소개 했다. <동자강 기자>

순복음교회, 커뮤니티 찬양집회 시작 매달 둘째주 금요일 지역교인들과 함께

휴스턴 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가 지난 11일(금) 휴스턴지역 교인들과 함께 하는 첫 찬양집회를 시작했다. 그 동안 휴 스턴순복음교회는 매주 금요일 기도회를 열고 순복음교회 교인들과 예배를 드려왔 는데, 이번 찬양집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 달 2번째 주 금요일은 지역교인들과 함께 하는 찬양집회를 열 것이라고 알렸다. 이번 집회는 ‘예수 나의 중심 되시네’ 주 제로 찬양집회가 열렸고, 이번 찬양집회 찬 양팀 리더 마크김 집사와 송은지 전도사 순 복음교회 찬양팀 ‘어노잉’, ‘크리아’가 함께 참여하며 집회를 이끌었다. 이번 찬양집회

를 준비한 순복음교회 관계자는 “휴스턴 전 지역의 찬양이 좋고 은혜스러운 갈망이 있 는, 함께 찬양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동 참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매 월 열리게 될 찬양집회에 휴스턴 지역 교인 들의 참여를 당부했고, 마크김 집사는 “은 혜와 회복이 있는 경배와 찬양의 현장에 휴 스턴지역 성도들이 많이 동참해 줄 것을 기 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하는 휴스턴 지역 두번째 찬양집회는 다가오는 11월 8 일(금) ‘감사’ 주제로 찬양 집회가 열릴 예정 이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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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2017!"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휴스턴애스트로스, 뉴욕양키스 상대 2:1 역전 진땀 승 리그우승까지 2승 남아, 올해도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 가을야구가 시작 됐다. 이변의 연속에도 휴스턴애스트로스는 파워랭킹1위, 강력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자랑하며 아메리칸리 그챔피언 시리즈에서 뉴욕양키스를 상대 로 1패후 2연승으로(2승1패, 17일 현재)로 리드하고 있다. 10월4일 시작된 휴스턴의 이번 시리즈 는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디 비전 시리즈에서는 코리안메이저리거 최 지만의 소속팀 템파베이로부터 일격을 당 하며 시리즈 스코어를 2:2 타이까지 끌려 가더니 5차전(10월10일)에서 극적으로 승 리하며 힘겹게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디비전시리즈 4차전(10월8일) 당시 템 파베이 코리안리거 최지만은 휴스턴의 1 선발 벌렌더를 상대로 4출루를 하며 벌렌 더의 투구 80여개 가운데 18개를 자신에 게 던지게 하며 강판시켰고 경기 MVP로 인터뷰를 따냈다. 최지만은 벼랑끝에 몰린 팀을 구해내면서 휴스턴을 벼랑 끝까지 몰 고 갔지만 최종전 날 휴스턴은 콜의 활약 으로 5차전을 승리하며 챔피언시리즈에 가까스로 올랐다. 반면, 챔피언시리즈 상대팀 양키스는 디

비전시리즈에서 3연승으로 일찌감치 챔피 언시리즈에 오르며 4일간의 휴식을 갖게 되었고 휴스턴은 1일 휴식일 후 바로 챔피 언시리즈에 돌입했다. 그리고 양키스는 10 월 12일 아메리칸리스 챔피언십 첫 경기 에서 일본인 투수 다나카를 선발로 앞세워 7:0으로 휴스턴에게 승리했다. 2차전에서 2:1로 끌려가던 휴스턴은 5 회 스프링어가 솔로포를 쏘아 올려 2:2 동 점을 만들었고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지며

5시간의 장시간 경기가 진행 됐다. 고요한 동점의 상황은 코레아가 11회 첫 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 밖으로 보내며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 를 매듭지었다. 2017년 챔피언시리즈 2차 전에도 코레아가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끝 냈던 터라 팬들은 더욱 열광했다. 시리즈 전적 1:1. 2017년 챔피언시리즈에서 양키스와 대 결한 휴스턴은 홈에서 2승, 원정에서 3패,

나의꿈국제재단, '세계청소년 꿈 발표 제전' 개최 휴스턴 포함 12개국 15명 수상자 초청…서울에서 휴스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나의꿈국제 재단(MDIF이사장 손창현)이 오는 18일 한국 서울 ENA 호텔에서‘제1회 세계 재외 동포 청소년꿈발표제전’을 개최한다. 나의꿈국제재단은 2012년에 설립된 비 영리 민간단체로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뿌 리 의식 고조 및 이중언어 능력 함양을 통 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꿈 발표제전 및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의꿈 국제재단은 민주평통 휴 스턴협의회 11기 회장과 남서부한인학교 협의회장을 역임한 휴스턴한인 손창현 이 사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어 휴스턴

에 잘 알려진 곳이다. 현재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 아니아 지역 48개국의 한국계 청소년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네트워 크가 형성됐다.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각 국가 및 지역 대회 수상자 중 12개국 15명이 초청돼 2 박 3일 간 모국을 경험하며 꿈과 우정을 나눌 계획이다. 휴스턴에서는 미주지역 대표 2명 가운데 휴스턴 한인학교 임해나 학생이 선발되어 참가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매년 휴스턴에서 치르

던 재단 갤라(2019 MY Dream Gala)를 처 음으로 서울에서 개최한다. 갤라에서는 역대 청소년꿈발표제전 수상자들 중 리더 십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 여 각종 장학금을 수여하며, 수상자들의 다양한 발표가 진행된다. 나의꿈국제재단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필요한 세계화 시대에 재단 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꿈과 긍정적인 비전을 갖고 세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들의 꿈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

다시 돌아온 홈에서 2승을 거두며 4:3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때문에 15일 휴스 턴의 뉴욕 원정경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휴스턴은 4일 휴식의 콜을 다시 선 발로 내세우고 양키스를 1:4로 이겼다. 시 리즈 전적 2:1. 아메리칸리스 챔피언시리즈(4선승제) 휴스턴 경기는 4차전(뉴욕원정) 10월17일 (목) 오후 7시8분, 5차전(뉴욕원정) 10월18 일(금) 오후6시8분에 열리고, 2패 또는 3패 (if necessary)로 시리즈 최종전까지 가게 될 경우 6차전(휴스턴홈) 19일(토) 오후 7 시8분, 7차전(휴스턴홈) 20일(일) 오후 7시 38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아메리칸 챔피언시리즈 우승팀과 월드시리즈에서 맞붙게 될 네셔널리그 챔 피언시리즈 우승팀은 15일 워싱턴으로 결 정됐다. 워싱턴의 이번 네셔널리그 챔피언 은 창단 50년만에 첫 우승으로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진출은 처음 있는 일이다. 휴 스턴이 양키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 하게 된다면 월드시리즈 1차전은 10월22 일 화요일(시간 TBD) 휴스턴에서 열린다. 휴스턴은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LA다 저스 상대로 휴스턴에서 열린 7차전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3으로 우승한 바 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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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문화칼럼ㅣ

월남전이라는 늪으로 빨려든 미국 미군 50만, 대략 200만 대 40만 월맹 군, 그것도 정규군은 25만밖에 되지 않으니 상대가 되지 않는 게임. 하지 만 세계 최강국이 형편없이 작고 미 개한 농업국에게 의외로 고전을 면 치 못했다. 왜일까.

성숙한 두 지도자, 케네디와 흐르시 쵸프의 현명한 선택으로 쿠바 사태가 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것은 면 했으나 민주 진영의 큰 형님을 자처 한 미국은 또다른 피흘림에, 정글에, 그리고, 늪에 깊숙히 발을 담근다, 월 남전이다. 비극적인 케네디 암살사건이 일어 난 달라스에서 워싱턴 D.C.로 향하 는 비행기 속에서 선서, 대통령의 잔 임 기간을 채운 린든 베인스 존슨 (LBJ1908-1973)은 이듬해 위대한 사 회의 구현을 공약으로 내걸고 제 36 대 대통령이 된다. 케네디 대통령 당 시 제안되었던 민권법을 통과시켜 인 종차별을 법적으로 종식시켰고, 사 회 복지 정책의 하나로Medicaid, Medicare를 시작했는가 하면, 환경 보호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그가 실시한 내정 개혁은 높이 평가된다. 그러나 베트남전 개입은 그의 업적을 갉아먹는 아킬레스건으로 남는다. 당시 프랑스 정부와 일부 핵심 관 료들은 참전을 반대했다. 그러나 LBJ 는 다음의 몇 가지 이유를 들어 고민 끝에 참전을 결심한다. 베트남 전쟁 을 북의 공산국가가 남의 자유진영으 로 불법 침범한 한국전쟁과 같은 유 형의 전쟁으로 보고 자유진영을 지켜 야 할 책임이 있다는 점. 사이공 정부 에 충성한다는 이유로 양민을 학살하 는 비인도적 행위을 막을 의무가 있다 는 점. 중국의 공산주의 확산을 막아 야 한다는 사명감 등이다. 공산주의자를 향해서는 “네가 여기 까지 왔지만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라는 욥기 38장 11절을 인용, 경고했 다. 여기서 ‘여기까지’는 한반도의 38 선과 같이, 월맹과 월남으로 갈리는 17도선. 사실 이 참전 결정은 아이젠 하워와 케네디의 정책을 재확인하고 계승한 것이기도 하다. 미국은 아이크

때부터 경제적으로 월남을 지원했고 JFK는 군 장비와 고문단을 보냈다. 베트콩(Vietnamese Communists, V.C.)이라 불리는 해방전선 군인들 이 월남에 땅굴을 파고 게릴라전을 펼치면서 전쟁은 격화되었기 때문 이다. 1962년에 들어 미국은 사이공 에 군수지원 사령부를 설치하고 그 해 5월에는 5천의 해병대와 전투기 50대, 그리고 군사고문단도 보낸다. 1964년 8월 베트남과 중국 사이에 있는 통킨만에서 미국의 매독스 함 대가 월맹 소속 어뢰정의 공격을 받 았다. 월맹측에서는 매독스 함이 미 국함선인 줄 몰랐다고 했지만, 몰랐 던 알았던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 았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미국의 필 요충분조건, 선전포고를 할 명분을 제공한 것. 후에 이 통킨만 사건은 명분을 얻기 위해 조작된 사건임이 ‘펜타곤 페이페’에서 밝혀졌지만. 어쨋든 그 당시 미국으로서는 명 분을 얻었으니 더 망설일 이유가 없 었다. 1965년 2월 B-52 폭격기가 북 폭에 나섬으로써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었다. 원자탄만 뺀 최신 무기 는 다 동원했기 때문에 속전속결되 리라 믿고 시작한 전쟁. 무기뿐 아니 라 병력도 월등했다. 월남군140만과

전장이 열대몬순 기후 특유의 고 온다습한 정글지대가 많아 기동력 과 화력이 뛰어난 미군의 전술이 제 대로 힘을 발휘할 수 없는 환경이었 다. 더군다나 2차대전이나 한국전 같이 뚜렷한 전선이 없고 언제 어디 서 나타날지 모르는 베트콩의 게릴 라전인데 미군이 이런 전쟁에 익숙 치 않았다는 것, 등등 외적인 이유 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애초부터 지 켜 줄 가치가 없는 나라를 위해 피 흘리고 시간 낭비했다는, 미국의 실 수. 그만큼 월남 정부가 부패하고 무

능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 는 6.25 전쟁 때 미 제8군 사령관을, 월남전 때는 주월 미국대사를 지낸 Maxwell D. Taylor 대장의 이야기 다. 월남전이 허무하게 끝나자 그는 “월남에 한국의 이승만과 같은 지도 자가 있었더라면 그렇게 쉽게 패망 하지는 않았을 것인데…” 하고 회한 에 찬 한마디를 던졌다. 그러면서 이 승만과 티에우(Nguyen Van Thieu) 대통령을 비교해 보면 패망의 원인

<미국사 48> 을 금방 찾을 수 있다고 하며 말을 잊 는다. 미군과 월남군이 상대해야 할 적은 월남의 베트콩뿐만이 아닌 월맹군. 그 런데 중국과 소련을 의식하여 17도선 이북을 타격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쟁 의 주도권을 갖지 못한 채 소모전만 하게 된 것. 이러한 부당한 전쟁에 대 해 월남의 대통령이나 군부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무능한 지도자 였다. 이에 반해 이승만은 부산까지 쫓기면서도 이 전쟁을 북진통일의 기 회로 생각, 주위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다. 전후 보장 없는 휴전에 결사 반 대, 반공포로 석방과 유엔군에서 한국 군 철수라는 초강경수로 응수, 미국 으로부터 상호방위조약과 국군의 전 력증강 약속을 받아냈다. 국민들의 태도도 문제였다. 파리 평

화 협정으로 미군과 한국군이 철수하 자 월남의 100만 대군은 월맹 앞에 힘 없이 무너졌다. 지원받은 최신장비를 지닌 채. 이 에 비해 한국은 온 국민이 낙동강 전 선에 뛰어들어 아군과 적군의 시체로 방벽을 쌓고 싸웠는가 하면 D.C.에서 휴전을 고려할 때 이승만은 절규했고 젊은이들은 휴전 반대 데모를 벌였다. 오죽했으면 미국에서는 이승만이 너 무 지독해 제거하려고까지 했을까. 그 러한 애국심과 단결이 오늘의 대한민 국을 가능케 했다고.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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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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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세상 사는 이야기ㅣ

대한민국은 전역한 해병 용사들이 지키고 있다 ( 진짜 해병 정신 내 친구 윤상복) 독자 여러분 한주간 편안하셨습 니까? 지난주 아주 이상한 경험들을 하셨지요. 아침에 채널 26번 FOX 뉴 스에서 기상 앵커가 나와서 여러분 들은 오늘 3씨즌을 경험하시게 될겁 니다. 그래서 아니 그게 뭔소리인가 했어요. 그건 아침 나절은 한여름 날 씨가 오후에 들어서면서 아주 상쾌 한 가을날씨를 만나고 밤에는 겨울 같을 거라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그날 정말 일기예보 하시 는 분이 정확한 것은 아니래도 정말 비슷하게 그런 날씨를 경험 했어요. 그런데 정말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우리가 사는 이 동네는 덥지 도 춥지도 않은 아주 좋은 날씨가 내 년 4월까지 이어지겠지 요.그러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이야기 시작하겠 습니다. 독자 여러분 이 런 사실 아세요? 우리 동 포들이 사시는 미국 50개 주에는 다른 단체는 없어 도 꼭 있는 단체가 하나 있는데 그건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하는 ‘해병전우회’ 입니다. 그런데 이 단체가 하는 일이 어마무시합니다. 동포사회에 생기는 어려운 일의 그 맨앞에는 언제나 해 병전우회가 있습니다. 힘든일 어려 운일 타 단체에서 하기 싫어하는 모 든 일을 해병전우회가 앞장서서 합 니다. 아니 이런일 앞장 서서하면 나 중에 따로 무슨 혜택을 주는거 아닌 가하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혜택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해병

전우회 기분 나쁘지요. 없는시간 쪼개 서 봉사하는데 염장지르는 소리는 조심 하십시다. 그런데 이렇게 해병정신으로 뭉쳐진 봉사정신, 애국정신 이런게 그냥 생기는게 아니에요. 내 친구중에 해병정 신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하늘을 찌르 는 윤상복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몇년 전부터 광화문 태극기 집회에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주 나갑니 다. 작년에 한국에 나가서 이 친구를 만 났는데 얼굴이 벌건게 이상해서 ‘너 술 먹었냐? 아냐 태국기집회 나가서 찬바 람을 오래 맞아서 그래’ ‘야! 해병대정신 도 좋고 나라사랑하는 것도 좋은데 몸 생각좀 하고 해라. 야 너 얼굴이 많이 안 되보여’. ‘야, 그렇지 않아도 주의에서 걱

정해 주는 사람도 있어. 그런데 이렇게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꼭 그걸 시기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모르는 사람 이 씹으면 에이 젠장 하고 말겠지만 겉 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 한 목숨 받친다는 인간이 태극 기 집회에만 나간다고 하면 ‘야 애국자 나가신다’ 그런 소리를 한다고 하는 이 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인간들을 어떻 게 해야지? 이번 10월 3일 개천절과 10 월 9일 한글날에도 어김없이 시위현장 에서 목이 쉬어가며 ‘문재인 하야하라!’

한국에서 부르짖는 ‘조국 퇴진해라!’ 하 고 얼마나 소리를 외치고 왔는지 목이 많이 잠겼다고 하면서 이 나라가 정말 큰일이라고 그리고 10월3일 누구보다 도 빨리 현장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고 지금 이 나라가 풍전등화라고 내 별명을 부르며 야, 이거 어떡하면 좋 으냐?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는 걱정을 하는데 그런걸 보면 정말 마음이 다 숙 연해지는 것 있지요. 그런데 내가 생각할때 이 친구가 옛날 에 나랑 악동짓하고 중,고등학교 다닐때 는 안그랬는데 이게 해병대를 갔다와서 는 사람이 달라졌어요. 나는 사실 해병 대 별로 좋게 생각안했거든요. 우리 사 촌형이 해병대를 갔다 왔는데 지가 형 이면 형이지 심심하면 나를 괴 롭히고 때리고 했거든요. 그때 속으로 해병대 출신들 다 나쁜 XX들이다. 부대에서 아주 못된 것만 가르치는구나! 외박이나 휴가 나오면 동생 패라고 가르 치냐? 그래서 그때는 정말 해 병대 별로라고 생각했었습니 다. 그런데 내 친구 윤상복이 해 병대에 입대했고 제대해서 하는 일을 보고 감동의 물결이 흐르는 거지요. 매 주 집회 나갈적마다 몇 십만원씩 써가 며 해병동료들 술 사주고 밥 사주고 ‘야, 우리 모두 다음 집회때 또 만나자, 그 래야 이 나라가 산다’ 이렇게 독려하면 서…... 독자 여러분 이걸 누가 시켜서 합 니까? 이건 정말 해병정신 그리고 나 라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박원장 그런데 친구 가 돈이 많은 친구인가? 아니, 집회때마 다 돈을 몇 십만원씩 쓰게? 네…, 많으면

씁니까? 돈을 싸놓고 있어도 못쓰는 사람이 1000이면 999명이지요. 그런 데 이 친구 건설업을 하고 있는데 돈 은 좀 벌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드는 군요. 틀림없는 사실은 돈 없으면 못 쓰잖아요. 그렇지요. ㅎㅎ 또 한가지 틀림없는 사실은 내 친구 윤상복은 진정한 애국자라는 거지요. 박원장 도 애국자 아니야? 저요. 아이고 그 렇게 생각해주시면 영광이지만, 저는 이 친구에 비교하면 발바닥도 못 쫓 아가지요. 끝으로 대한민국을 위하여 싸우고 있는 해병전우회 여러분과 내 친구를 위하여 한마디 한다면 여 러분들의 피를 쏟는 고군분투로 인 하여 드디어 조국을 물리쳤습니다. 여러분 모두 존경합니다 “필승!" 우리도 미국에서 열심히 나라걱정 합니다. 저는 말로만 애국하는 박원 장입니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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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몰리션 데이 (Demolition Day)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개발자/ 오너에게 가장 기쁜 날은 새 집에 입 주하는 날이다. 그 다음이 데몰리션 (Demolition)하는 날이다. 헌 집을 철거 하는 것을 보면 ‘드디어 집을 짓는다’는 실감이 들기 때문이다. 땅을 찾고 설계 를 맡기고 허가를 받은 후, 그리고 건축 융자가 완료되어야만 철거를 한다. 설계 를 시작한 후 빠르면 4개월 정도면 시공 허거를 받을 수 있다. 또 헌집을 철거하

멀리는 1960년대 말에 시작된 ‘판자집’ 철거와 가까이는 2009년에 있었던 ‘용 산 재개발 지구’ 화재 참사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지금은 도시공원으로 바뀐 청 계천에는 1969년까지 판자집들이 들어 차 있었다. 당시 김현옥 시장이 청계천 에 고가도로를 세우기 위해서 판자집들 을 철거했는데, 이 때 김시장은 ‘불도저’ 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철거민들을 경기도 성남시로 강제 이주시켰다. 지금

▲ 불도저 크레인이 헌집을 헐어내고 있다. 양 옆으로 나무가 있고 크레인 오른 쪽에 반쯤 부숴진 집이 있다. )

역사적 건축물로 지정될 뻔하다 내 개인적으로도 ‘철거’는 유쾌한 기억 이 아니다. 중학교에 다니던 어느 날, 학 교를 갔다 오니 집이 없어져 버렸다. 아 침에 학교에 갈 때까지도 아무런 기색이 없었는데…철거된 집 앞에서 황당했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 형님이 와서 전세 를 든 집에 데리고 갔다. 이사갈 집을 준 비했던 것을 보면 다들 ‘철거’한다는 것 을 알고 있었을 텐데, 부모님이 경황이 없었거나 내가 듣고도 뭔 뜻인지 몰랐을 것이다. 아뭏든, 예상보다 4개월 정도 늦어진 시점에서 철거가 시작되었다. 이 집이 ‘역사적 건축물 권고’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은 지 100년이 가 까이 되는 집이었고 곧 무너질 것 같은 상태여서 ‘역사적인 건축물’이라고는 꿈 에도 상상할 수 없었다. 셀러는 내가 ‘이 집에 살 거냐’라 물어 본 적이 있었는데, 나는 집을 지어서 살 계획이었니까 ‘그 렇다’고 대답했다. 나중에 생각하면, 셀러는 그 권고안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집을 그대로 두고 살 것이냐’는 뜻으로 물었던 듯 하였다. 물론 셀러는 그 사실을 ‘셀러 디스클로 져’에 적지 않았다. 또 빌더 코디네이터 도 이런 경우를 처리한적이 있었고 데몰

려면 철거 퍼밋을 받아야 한다. 보통 2주 면 받는다. 집을 짓다보면 대지를 확보하고 설계 를 거쳐 허가를 받으면 시간이 문제일 뿐 언젠가는 집이 완공된다는 것을 경험 으로는 알고 있지만 빌더나 컨트랙터 사 정을 모르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 사실 이다. 불안 불안하다가 데몰리션을 보면 그런 불안감이 일시에 사라진다. 특히 이름있는 빌더를 쓰는 경우 데몰리션은 완공-입주를 거의 100% 보증하기 때문 이다. 본인이 개발자가 되어서 컨트랙터 를 쓰는 경우는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데몰리션을 하면 이미 절반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생각하면 도시 재개발을 위해서 거쳐야 할 과정이었지만 철거과정에서 강제가 있었다.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은 ‘철거’라고 하면 아마 부정적인 어감이 들 것이다.

▲ 철거가 끝난 후 현장 모습. 왼쪽에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철망이 둘러쳐 있고 오 른 쪽에는 진입로에 깔 자갈이 쌓여 있다.)

리션 퍼밋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 했기 때문이었다. 데몰리션 퍼밋 - 4개월을 끌다 권고리스트에 들면 자동적으로 역사 적 건축물 위원회(Historic Landmark Commission - HLC)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위원회는 매달 열리는데, 첫 번째 는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순서에서 밀렸 고, 두 번째 위원회에서 역사적 건축물로 지정할 것을 결정했기 때문이었다. 즉 데 몰리션 퍼밋을 거부당했던 것이었다. 이 렇게 되면, 새집을 짓기는 커녕 다 쓰러 져가는 헌집을 보존하면서 지켜야 한다. 나는 위원회의 결정을 어필했다. 번복 하는데는 위원 12명 중 2/3 출석과 출석 위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이 필요했다. 여 러가지 증거를 제출했고 세번 째 위원회 미팅에서 역사적 건축물 지정 결정을 번 복할 수 있었다. 예정보다 4개월이 늦어 지기는 했지만, 건축을 할 때는 사소한 일이라도 확인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 을 얻었다. <무료 상담. 737-204-2033 혹은 이메일 Kim.Kim@KimProperty.net, 김 병대 박사; 이 칼럼의 확장판은 www.kimproperty.net 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김 병대 박사 Developer/REALTOR® website: www.kimproperty.net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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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어스틴뉴스

평택 '포레스트하이츠' 어스틴 투자설명회 '관심' '수익성·안전성·조국에 내집 마련' 등 1석3조 절호의 기회 계약시 한국 왕복항공권, 서울대형병원 VIP 건강검진 혜택 지난 11일 어스틴 라퀸타 인 미팅룸에서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미군 렌탈 하우스 어스틴지역 투자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어스틴 투자 설명회에는 한국 본사 에서 초청된 프로젝트 시공사인 '에메랄드 포레스트' 사의 전재완 대표와 최지아 해 외마케팅 팀장이 나와 평택 미군렌탈 하우 스 사업개요와 투자의 안전성 그리고 향후 지가상승의 근거 자료 등을 제시하며 상세 한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전재완 대표는 "포레스트하이츠는 전세 계 미군기지중 최대규모(444만평 여의도 면적의 5.4배)인 한국내 평택 K-6 캠프 험 프리스 인근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삼성 전자 평택 캠퍼스가 120만평 규모로 들어 서 3만개의 일자리, 15만명 이상의 고용효 과, 약41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게 된 다"며 "국립축산 자원 개발부가 포레스트 하이츠에서 0.3마일 거리에 여의도 면적의 1.5배 규모로 도시 계획을 입안 중이고, 정 부가 4차 첨단산업 핵심으로 육성할 계획 으로 대기업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 다"고 주변환경을 설명했다.

최지아 해외마케팅 팀장은 "포레스트 하 이츠는 투자자들의 걱정을 한방에 날려 버 리는 입주 공백을 일소해 주는 방식으로 콘도 매매가 완료됨과 동시에 1년치의 렌 트 금액을 신규 콘도 구입자 에게 입금 시 켜 준다"고 설명하고 "조국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투자 목적 두가지를 함께 실현하는 절호의 기회로 미주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 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미군철수 문제와 관련 최 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수권법안 서명으로 주한미 군 주둔병사를 2만2천명 이하로 감축할 수 없도록 한 것과 캠프 험프리스, 오산공군 기지, 군산공군기지로 이어지는 미국의 한 반도에 대한 전략적 요충지임을 강조했다. 또, 현재 용산미군기지는 미2사단까지 대 부분의 주둔 병력이 평택 캠프험프리스로 이전을 완료 혹은 진행 중에 있으며, 여의 도 약 5.5배 면적에 유입인구는 순수 미군 병력 3만 여명과 가족, 계약직을 포함 향후 2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춘근 교수 "기독교는 생명이며 관계다" 어스틴 교역자협 주최 연합 부흥성회 '성료' 자마(JAMA) 텍사스 글로벌 캠퍼스 학생 양성 어스틴 교역자협의회가 주최한 2019 어스틴 지역 연합부흥회가 지난 4일부 터 6일까지 어스틴 주님의 교회(담임 허 성현목사), 예수찬양교회(담임 안일용 목 사), 늘푸른교회(담임 정기영 목사)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어스틴 연합부흥회에 는 JAMA(Jeu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설립자인 김춘근 교수가 강 사로 초청되었으며, 부흥회 기간 3일동안 “한번 뿐인 인생을 헌신 봉사하며 하나님 의 창조 목적대로 살아가는 것이 이 땅에 서 가장 성공적인 삶”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특히 자신의 지나온 80년 인 생을 반추해 보면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미국으로 보내 교수가 되게 하신 목적을 모르고 교만에 빠져 살아갈 즈음 의료진 도 포기한 건강 악화로 죽음앞에서 삶을 갈급하던 중 회개하고 병고침을 받아 남 은 생을 온전히 하나님 사업을 위해 헌신 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김 교수는 말씀 간증을 통해 어스틴 지 역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 주 신 각자 달란트를 이 땅 살아가는 날 동안 주님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 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은총에 보답하는 삶이 된다고 강조해 부흥회 참석자들의 가슴을 터치했다. 김춘근교수는 또 “기독교는 종교가 아 니고 생명이며 관계다”라고 정의하며 관

계가 없으면 생명이 이어질수 없듯이 모 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속에 살아가도록 창조됐다고 했다. 따라서 김 교수는 “그리스도인 자신의 깨어지는 경험과 회개를 기반으로 한 부 흥의 경험없이 내 가정이 부흥될 수 없으 며 가정의 부흥없이 교회의 부흥이 있을 수 없다”며 어스틴 지역 성도 개개인의 회개와 부흥을 촉구했다. 김교수는 2년 전에 JAMA Global Campus를 텍사스에 마련하는 초 자연적 인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자마 글로벌 캠퍼스는 471에이커의 땅

에 20만 스퀘어피트의 건물이 있는 기지 를 하나님께서 주셨고 앞으로 JAMA 아 카데미에 200명의 학생들을 양성 훈련 시 킬 꿈을 설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지아 팀장은 "강남 수서역에서 SRT 민자고속철도로 18분 거리, 인천국제공항 에서 1시간 20분 소요 등 각종 인프라와 교통망 호재도 안고 있다" 며 "현재 1차 80 세대에 이어 2차 분양을 시작하고 있는데 총 104세대로 52호는 이미 완공돼 입주가 시작되었고, 4개 단지 중 3,4단지를 분양하 고 있으며, 100% 준공 완료되어 평택시로 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 다. 한편, 평택 포레스트하이츠는 총 4층 규 모로 1~3층은 약 46만5천불, 4층은 48만5 천불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투자 수익 률은 대출 내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실 질 수익률은 10.2% 정도를 지속적으로 유 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시민권자도 하나은행을 통한 융자 프로그램이 셋업되 어 있고, 그밖에 우리은행, 대한토지신탁, 에스크로 등 금융권대출이 가능하다. 본사 측은 미주동포들을 위해 계약시 한국 비행 기 왕복항공권, 서울대형병원 VIP 건강검 진 중 한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어스틴 은혜부동산이 어스틴 대표 창구 로 상담과 계약 과정을 전담하고 있고, 기 타 자세한 상담 문의는 은혜부동산 그레이 스 리(512-945-7286) 에이전트에게 연락 하면 된다. <서지원 기자>

자마 글로벌 캠퍼스는 어스틴에서 약 3시간 46분이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22392 FM 16 Lindale, TX 75771 한편, 어스틴교역자협의회 소속 교회는 늘푸른 교회, 라운드락 장로교회, 시더파 크 침례교회,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어스 틴 일본교회,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어스 틴 한인장로교회,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예수찬양교회, 좋은교회, 주님의교회, 하 이드팍 침례교회 등 12개 교회다. <서지원 기자>

어스틴 노인회 차기 노인회장 선출 선관위원 구성 지난 12일 어스틴 문화회관에서 어스틴노인회 10월 월례회가 개최됐다. 이날 월례회에는 어스틴지역 경찰 관 3명이 게스트로 참석해 주거안전과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차기 노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원 5명을 구성, 결정했으며, 위원장으로 김영우씨, 위원으로 서지원, 김 광려, 전성완, 이만억씨를 선출했다. 차기노인회장 입후 보 등록 마감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당선공고는 12월 14일 월례회때 발표한다. <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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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돌풍의 워런…흙수저 여전사냐, 미국판 강남좌파냐 미 민주당 대선후보 전국 여론조사서 바이든 제치고 첫 1위 대학 학자금 빚 탕감·부유세 신설… 거대 IT 기업 해체 등 좌파 공약 중도·저학력층, 남성·유색인종 등 바이든 지지 세력 눈에 띄게 흡수 엘리자베스 워런(70) 상원의원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전국 여론조사에서 처 음으로 조 바이든(76) 전 부통령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9일 각종 여론조사를 집 계해 보여주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 르면 9월 23일~10월 7일 실시한 각종 전 국 여론조사 지지율 평균은 워런 26.6%, 바이든 26.4%로, 워런이 처음으로 순위를 뒤집으며 1위로 올라섰다. 바이든 전 부통 령은 최근 불거진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지지율이 계속 하락세여서 워런이 '2020 년 트럼프 대항마'로 입지를 굳혀가는 분 위기다. 당초 워런은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출 신이면서 사회주의에 가까운 이념으로 무 장했다는 점에서, 백인 엘리트 등 '리무진 리버럴(limousine liberal·강남 좌파)'이 나 대도시 여성 유권자에게 국한된 인기 를 넘지 못할 것이란 회의론이 많았다. 그 러나 바이든을 지지했던 민주당 내 중도 층이나 저학력층, 남성, 유색인종의 지지 를 최근 눈에 띄게 흡수하고 있다. '대중과 유리된 엘리트' 이미지를 버리고 '시골 흙 수저'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란 개인사를 부각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워런은 최저임금 인상부터 건강보험 공 공화, 서민·중산층 보육 지원과 대학 학자 금 빚 탕감을 핵심 공약으로 앞세우고, 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유세 신설, 거대 IT 기업 해체를 내걸고 있다. 자산 5000만 달러 이상의 상위 0.1% 부자에게 2%의 부 유세를 거두면 10년간 약 3조달러 세수를 추가 확보할 수 있고, 이를 재원으로 중산 층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워런의

논리다. 그가 자서전('The Fighting Chance') 등 에서 밝힌 인생행로를 보면 이런 좌파 정 책의 뿌리가 보인다. 워런은 1949년 보수 적인 중남부 오클라호마에서 태어났다. 12세 때 영업직인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의료비 폭탄을 맞게 되자 어머니 가 최저임금 일용직으로 생활 전선에 뛰 어들었다. 워런도 13세 때부터 식당 종업 원을 했다. 고교 때 오클라호마주 '토론왕' 으로 뽑혀 조지워싱턴대 장학생에 선발되 면서 집안에서 처음 대학생이 됐다. 그러 나 1968년 19세에 결혼해 남편 짐 워런이 직장(IBM)을 구한 텍사스로 이주하느라 중퇴했다. 워런은 두 아이를 낳아 키우며 한 학기 등록금이 50달러에 불과한 주립 휴스턴대

를 다녔고, 남편을 따라 뉴저지로 옮겨 주 립 럿거스대 로스쿨을 다녔다. 잠시 언어 치료사로 일했던 특수학교에선 임신했다 는 이유로 권고사직당했다고 한다. 변호 사 자격을 따고도 육아 때문에 재택근무 가 가능한 일만 찾다가, 파산법 연구로 학 계에 진출했다. 워런은 자신이 가정에만 충실하기를 원 한 남편과 10년 만에 이혼했다. 별거 중 에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 현 남편 브루 스 맨(69)을 만나 1980년 재혼했다. 당시 7세·3세인 아이들을 위해 전 남편의 성 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현재 딸 아멜리아 (48)는 경영 컨설턴트, 아들 알렉산더(44) 는 컴퓨터 공학자다. 워런이 직접 체험한 서민층 의료비와 보육·교육비, 주택비 부담을 토대로 파산

법 연구에 뛰어든 뒤, 실제 1990년대 금융 권 규제 완화로 대출과 신용거래가 급증 하며 '개인 파산'의 시대가 도래했다. 워런 은 중산층 파산의 구조를 실증적으로 파 헤쳐 스타 학자로 떠올랐다. 하버드에서도 손꼽히는 고액 연봉을 받고, 기업 자문으 로도 수백만달러를 벌었다. 그가 2003년 딸과 함께 전국 중산층 2000여 명을 인터뷰해 쓴 책 '맞벌이의 함 정'에서 "여자는 아이를 낳는 순간 파산 위 험이 3배 증가하니 아이를 낳지 말라" "저 축하지 말고 학군 좋은 곳에 대출 끼고라 도 집부터 사라" "아이를 데리고 이혼했 다면 되도록 빨리 재혼하라. 파트타임 직 종 남편이라도 없는 것보다 낫다"고 쓴 구 절이 최근 논란이 됐다. 워런 측은 미국의 허술한 복지·교육 체계와 여전히 취업 시 장에서 불리한 여성의 지위를 역설적으로 표현했다고 반박한다.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시절 워런은 금 융 소비자 운동을 주도하며 오바마 정부 때 월가가 수억달러를 쏟아부은 반대 로 비를 뚫고 '기업 저승사자' 격인 소비자금 융보호국(CFPB) 설치를 이끌어냈지만, 정 작 본인은 재계와 공화당의 반대로 초대 국장에 앉지 못했다. 그러나 환갑이 넘어 2011년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에 당선됐고, 정계 입문 10년도 안 돼 대선까지 넘보고 있다. 일각에선 워런을 두고 "전문직 엘리트 에게 포퓰리즘을 파는 정치인"(뉴요커) " 우파 포퓰리스트 트럼프와 좌파 포퓰리스 트 워런의 대결이 될 수 있다"(BBC)는 말 이 나온다.

심상찮은 '트럼프 탄핵' 여론…찬성 절반 넘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탄 핵 여론이 심상찮다. 각종 조사에서 탄 핵 지지가 반대 여론을 앞선 데 이어 친 (親)트럼프로 알려진 보수 성향 폭스뉴 스 여론조사에서도 탄핵 찬성 답변이 껑충 뛰며 절반을 넘어섰다. 이 같은 여 론 지형 변화에 지금까지 트럼프 탄핵 에 대한 입장 표명을 자제했던 조 바이 든 전 부통령도 공개적으로 트럼프 탄 핵을 주장하고 나섰다. 폭스뉴스는 지난 6~8일 유권자 1003 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1%가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파면돼야 한다"고 답했다고 9일 보도했 다. 지난 7월 조사 때 42%에서 9%포인 트가 급등한 수치다. '반대'는 43%였다. 폭스뉴스는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

에서 탄핵 찬성 답변이 5%포인트 상승했 다"면서 "백인 복음주의자, 저학력 백인, 농촌 지역 백인 등 트럼프 대통령 핵심 지지층에서도 탄핵 지지 여론이 5~10% 포인트 올랐다"고 전했다. 탄핵 조사를 촉발한 우크라이나 스캔 들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 나 대통령에게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 한 조사를 요청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질 문에는 '부적절했다'가 66%로, '적절했 다'(25%)를 압도했다. 8일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 조지 메이슨대 스카스쿨의 지난 1~6일 여론조 사에서는 탄핵 조사 찬성이 58%, 반대가 38%였다. WP의 지난 7월 조사에서는 탄 핵 조사 찬성이 37%, 반대가 59%였는데 완전히 정반대로 역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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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19

|미국뉴스|

워싱턴, 뉴욕 등 무리한 연방 이민단속에 제동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당국이 속임수까 지 동원해 지역경찰을 이민단속에 출동시 키자 워싱턴 디씨와 뉴욕 시 등 대도시들 이 영장없는 이민단속과 이민자 구금을 금 지시키고 이민자 차별에 엄청난 벌금을 물

리는 등 강력한 제동을 걸고 나 섰다. 이때문인 듯 연방이민당국에 의해 체포되는 이민자들은 텍 사스와 조지아 등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리한 이민단속에 대도시들이 강력 반발하며 강 한 제동을 걸고 나섰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국 은 최근 911 전화를 걸거나 유 사 영장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이른바 피난처 도시들에서 지역 경찰을 이민단속에 출동시키는 속임수까 지 쓰고 있다. 이에 대도시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제동 조치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취하고 있다

월마트 총격범 유죄인정 거부 텍사스 검찰, 사형 구형할 듯

지난 8월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 매 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22명을 숨지게 하고 2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패트릭 크루시어스(21)가 10일 법정에 서 유죄인정을 거부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크루시어스는 이 날 엘패소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재 판에서 자신이 히스패닉계 주민을 겨 냥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연방대배심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검찰은 이에 대해 크루시어스에게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희생된 22명 대다수는 히스패닉계 주

민이며, 그 중 8명은 멕시코 국적자였 다. 텍사스주 앨런에 사는 그는 당시 자 기 집에서 무려 11시간이나 운전해 엘 패소에 온 뒤 AK47 소총을 이용해 월 마트 매장에 있는 샤핑객들에게 총을 쐈다. 경찰은 크루시어스가 범행 직전 ‘히 스패닉의 텍사스 침공’이라는 내용을 담은 온라인 성명서(매니페스토)를 온 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에잇챈에 올린 점에 비춰 범행을 국내 테러리즘 차원 에서 수사해왔다.

워싱턴 디씨 시의회는 특별회의를 열어 연방이민당국이 형사범죄와 연루된 법원 의 영장이나 명령을 제시하지 않으면 이민 단속에 협조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워싱턴 디씨에서는 수감자들 을 대상으로 이민신분을 묻지 못하게 금지 됐으며 형사범죄와 연루됐다는 법원의 영 장이나 명령을 제시하지 않으면 디씨 시설 안에는 이민자들을 구금하지 못하게 됐다.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의 한 경찰은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운전자중 한사람이 불법이민자로 드러나 자 금지 조치를 어기고 ICE 연방이민단속 국에 신변을 넘겼다가 정직당했다. 뉴욕시 인권위원회는 더욱 강력한 이민 자 보호 조치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마 14바늘 봉합' 지미 카터, 봉사활동 지미 카터(95) 전 미국 대통령이 이마를 14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고도 무주택자 를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석하자 현장 에 있던 사람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카터 전 대통령이 지난 7일 테네시주 내쉬 빌의 무주택자를 위한 해비타트 운동의 집 짓기 행사 봉사활동에 참석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전날 조지아주 플레인 스의 자택에서 쓰러져 이마에 14바늘이나 봉합 처치를 받았지만, 예정돼 있던 내쉬빌 의 집짓기 현장에 빠질 수 없다며 참가를 강행했다. 지난 1일 95세의 생일을 맞이한 카터는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장수 기록을 갈아치운 고령이지만 지팡이를 짚고 봉사 활동에 임하고 있다. 그는 공사를 시작하기 전 수 백 명의 자원봉사자들 앞에서 아침 기도로 행사를 열었다. 연단에 오른 카터는 밝고 힘찬 목소리로 야고보의 말을 인용해 “너의 삶이 평화와 기쁨, 감사로 충만하지 않다면, 그건 너의 잘못”이라고 말하며 신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었지만 기본적인 결정은 우리 각자가 하 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 자신이 어 떤 종류의 인간이 되도록 스스로 선택할 것 인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이 기도하기 직전 이곳 참 가자들을 위해 노래를 선보인 싱어송라이 터 에릭 파슬레이는 카터대통령의 이마의

결혼 영주권 인터뷰 갔다 추방 속출 시민권자와 결혼한 불법체류 신분의 배 우자가 영주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인터 뷰 도중 구금되는 등 이민당국의 함정단속 에 적발되는 경우가 늘어나자 피해자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14일 ABC 7 뉴스는 시민권자인 아내와 합법적인 영주권 인터뷰 과정에서 이민단 속국에 체포된 불법체류자들이 속출해 인 권단체들이 피해자들이 연방 수사당국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온두라스 이민자 출신인 엘머 산체스는 지난 2005년 9월 불법체류로 재판에 넘겨 져 추방재판을 받았지만 집행이 이뤄지지 않아 계속 미국에 머물 수 있었다. 그 후 엘 머는 2013년 시민권자인 아내 알리세를 만 나 결혼해 4세와 2세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었다.

이 커플은 지난해 9월 남편의 영주권 수 속을 진행했으며, 이민국으로부터 지난 5월 7일 이들의 결혼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 하기 위해 인터뷰차 이민국을 방문할 것을 통보받은 뒤, 엘머가 인터뷰 도중 이민단속 국 직원에 의해 구금된 것이다. 집단소송을 제기한 인권단체들은 이민당 국이 불법체류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의도 적으로 영주권 인터뷰를 잡은 뒤 현장에서 추방재판에 회부된 서류미비자들을 체포하 는 등 함정단속을 벌이고 있다는 점을 비판 했다. 알리세와 엘머의 변호인은 인터뷰는 당 초 이민국이 이들의 결혼이 영주권 취득을 위한 불법적인 요소가 없었다는 것을 증명 하기 위한 것으로, 엘머의 체포는 명백한 함정수사로 불법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뉴욕시는 불법이민자로 부르며 고용과 주택 등에서 차별대우를 할 경우 최대 25 만달러의 벌금을 물리 겠다고 경고했다. 뉴욕시에서는 이미 사법부까지 나서 불 법이민자로 ICE 이민단속국에게 신고하겠 다고 위협한 집주인에게 1만 7000달러의 벌금을 내라고 명령했다. 보스턴에서는 이민자들을 더이상 시내 에 있는 구치시설에 구금하지 않기로 결정 했다. 이른바 피난처 보호도시들인 대도시들 이 일제히 연방이민단속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인 듯 트럼프 행정부가 체 포하는 이민자들은 텍사스와 조지아 등 남 부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회계연도 6개월동안 이민단속에서 체포된 이민자들을 보면 텍사스 달라스에 서 8345명으로 가장 많고 조지아 애틀란 타가 7113명으로 두번째이며 다시 텍사스 휴스턴이 6029명으로 3위, 텍사스 샌앤토 니오 5091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ICE와 이민국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형사범이나 추방재판에 회부된 불법체류자들의 영주권 인터뷰 과 정에서 구금은 집행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 했다. 한편 이민법전문 변호사들은 엘리세나 엘머와 유사하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 임 후 추방재판에 회부된 불법체류자들이 영주권 인터뷰 과정에서 체포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오바마 행정부 에서는 추방재판에 회부된 불체자들도 시 민권자인 배우자를 통한 영주권 취득 시 출 국 후 합법적인 비자를 받고 재입국하는 경 우가 있었으나, 트럼프 정부에서는 영주권 인터뷰를 위해 이민국에 갔다가 체포된 사

상처를 두고 “술집에서 그런 격투를 한 뒤 에도 여기까지 집을 지으러 오시다니... 전 죽을 만큼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농담해 현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카터와 함께 부인 로잘린 카터, 부부 컨트리 뮤직스타인 가스 브룩스 와 트리셔 이어우드, 빌리 테네시주지사 부 부도 참석했다. 한편 내쉬빌의 집짓기 봉사 는 해비타트의 로잘린 카터 프로젝트가 주 도해 이번 주 동안 내쉬빌에 21채의 주택을 짓는 공사이다. 해비타트에 따르면 지미 카 터 프로젝트에서도 그동안 모금한 성금을 가지고 2021년까지 이곳에 12채의 단독 주 택과 26채의 타운홈을 더 건설할 계획이다. 해비타트의 주택 소유자들은 자기 집을 짓는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가하고, 형 편대로 보증금을 내고 입주한다. 례가 늘어나 수많은 이민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ABC 7은 이민국의 통계를 인용해 엘리세 와 엘머의 경우처럼 합법적인 배우자를 통 해 임시 영주권을 취득하는 불법체류자들 이 2만 3,25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민법전문 이경희 변호사는 “단순 불법 체류자들의 경우 시민권자인 배우자를 통 해 합법적인 체류신분을 취득하는 것이 가 능하지만 중범죄를 저지른 경우나 추방재 판에 회부된 불법체류자들의 경우 배우자 를 통한 합법적인 신분 취득이 사실상 어렵 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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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35 |

|미국뉴스|

텍사스서 흑인 오인사살한 백인 경찰관 살인혐의로 기소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흑인 여성에게 오인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 이 14일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은 지난 12일 새벽 이웃집에 불이 켜져 있고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걱정한 한 이웃의 잘못된 신고로 시작됐다. 신고

를 받은 백인 경찰관 애런 딘(34)은 이날 새벽 2시 25분께 현장으로 출동했고, 자신 의 집에서 8살된 조카와 놀아주던 흑인 여 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포트워스 경찰 당국은 사건 발생 초반에 는 성명을 통해 경찰관들이 제퍼슨의 집에

도착한 뒤 위협을 받아 총을 꺼내들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경찰이 공개한 보디캠 영상에 담긴 사건의 전말은 달랐다. 영상에는 딘이 8살짜리 조카를 돌보고 있는 흑인 여성 아타샤나 제퍼슨(28)의 집 문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집 주변을 살피다 창문 안에서 누군가의 실루엣이 보이자 "손 들어!", "손을 보여달 라"고 외친 뒤 곧장 발포했다. 총격을 받은 제퍼슨은 현장에서 숨졌다. 변호인에 따르면 사망한 제퍼슨은 사건 이 발생한 당시 조카와 함께 비디오 게임 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딘은 14일자로 스 스로 사임했다. 포트워스 경찰국의 에드 크라우스 임시 국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관이 부적 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크라우스 국장은 딘이 사 임하지 않았더라도 해고됐을 것이라고 했 다. 딘이 제퍼슨을 향해 총을 겨눈 이유에 대해서는 "왜 제퍼슨이 목숨을 잃어야 했

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보디캠 영상에 제퍼슨의 침실 안에 총기가 놓여있는 모습이 담겼는데, 크라우스 국장은 제퍼슨이 사건 발생 당시 무기를 들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 했다. 그러나 벳시 프라이스 포트워스 시 장은 제퍼슨의 침실 안에 있던 총에 대해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했다. 포트워스 시장은 "제퍼슨은 여덟 살짜리 조카를 돌 보며 자기 집에 있었을 뿐이다", "그녀는 피 해자다"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9월 텍사스주 댈러스 에서 다른 집을 자기 집으로 착각하고 들 어간 백인 여성 경찰관 앰버 가이거(31)가 흑인 집주인을 침입자로 오인해 사살한 사 건과 유사하다. 가이거는 경찰에서 해고됐 고 지난달 징역 10년 형을 선고 받았다. 또 올해 포트워스에서는 흑인을 타깃으 로 한 총기 난사 사건이 9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5건은 흑인을 타깃으로 했으며, 이로 인해 6명이 사망했다.

샌프란시스코 인근 규모 4.5 지진… “유리 깨지고 경보 울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에서 14일 밤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 다고 지질조사국(USGS)과 일간 LA타임 스·USA투데이가 15일 전했다. 지진은 전날 밤 10시 33분 샌프란시스 코 동쪽 플레전트힐에서 일어났으며 샌 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인근 월넛크릭, 콩코드 등지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LA타임스는 현지 주민의 말을 인용해 "액자나 선반 위의 책이 흔들릴 정도로 강한 진동이 있었다. 접시나 창문이 깨질 수도 있을 정도의 강도였다"라고 전했다. 월넛크릭 주민 마크 율리키는 트위터 에 "꽤 큰 흔들림 때문에 유리가 깨졌고 자동차에서 경보음이 울렸다"라고 말했

다. 새너제이 등 실리콘밸리 인근에서도 약 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번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9마일(14 ㎞) 정도로 매우 얕은 편이었다고 USGS 는 설명했다. 지진의 체감 정도는 진원의 깊이가 얕을수록 크게 느껴진다. 국립기상청(NWS)은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없었다고 전했다. 현지 폭스뉴스 제휴사에 의하면 이번 지진으로 부상자나 재산피해 신고가 접수 된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이 지진에 앞서 규모 2.5의 약한 전진 (前震·foreshock)이 있었다고 USGS는 전 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는 이

달 초에도 콜마타운 등지에서 규모 3.5의 비교적 약한 지진이 있었다. 지진 활동이 활발한 불의 고리에 속하 는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 7월 남부 컨 카운티 리지 크레스트에서 규모 6.4, 7.1의 강진이 강타한 이후 대지진(빅원)이 닥쳐 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질학자들은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베 이 지역의 규모 4~5 안팎 지진이 단층의 변이 등 구조적 요인에 의해 야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지진은 1989년 샌프란시스코 인 근 지역에서 63명의 목숨을 앗아간 로마 프리타 대지진(규모 6.9)이 발생한 지 30 주년이 되는 날(17일)에 사흘 앞서 일어난

캘리포니아주, 모피 신제품 생산 및 판매 금지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는 2023년부터 모 피 신제품 생산 및 판매가 금지된다. 미국 내에서 이같은 조치는 캘리포니아주가 처 음이다. 13일 AP통신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전날 모피 신제품 생산 및 판매 금지법안과 서커스에서 동물을 동원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 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캘리 포니아주는 모피 판매 금지를 포함해 동물 복지의 리더"라면서 "우리는 전 세계를 향 해 곰과 호랑이 같은 아름다운 야생동물들 이 줄 위에서 묘기를 부리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지 못하게 하자는 주장도 하고 있 다"고 밝혔다. 이번 모피 금지 조치는 이미 생산된 제 품이나 종교적 및 민족적 목적을 위해 사 용하는 것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또 가죽, 개와 고양이 털, 소가죽, 사슴 양 염소 가 죽, 박제품 등도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만약 모피 신제품 금지법을 어길 경우 최고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동물의 서커스 동원 금지법을 위반할 경우엔 하루 당 2만5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이 법에 반대하는 사람은 모피 암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 다. 모피정보위원회의 키스 캐플 런 대변인은 모피 신제품 금지 법이 "우리가 입고 먹는 것에 대 해서도 다른 금지조치를 도입 하려는 첫번째 단계로 모피를 이용한 급진적 채식주의 어젠 다의 일환"이라고 비난했다. 모 피업계 일부는 이 법의 부당성 을 법정에서 가리겠다며 주정 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 으로 알려졌다.

것이라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성병 급증의 주범은 온라인 데이팅 앱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등 미 전역에 서 최근 성병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병 급증의 주범으로 온라인 데이팅 앱이 지목돼 주목된다. 14일 AP 통신은 하와이 현지 매체 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호놀룰루 일간 스타 어드버타이저는 하와이주에서 클라 미디아와 임질, 매독 등 성병 발병 사 례가 급증해 30년 만에 최고 감염률을 기록했다 고 보도했다. 최근 10년간을 살펴보 면, 클라미디아는 2018년 7,732건을 기록해 2008년 5,972건보다 29%(1,760 건) 늘어났다. 임질도 611건에서 1,496건으로 2배 이상 많 아졌고, 매독 감염도 38 건에서 180건으로 껑충 뛰었다. 하와이주 보건당국 관계자는 “사람 들이 인간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디 지털 창구에 의존하는데 이것은 자신 도 모르게 성병에 쉽게 노출되는 환

경으로 이어진다”고 우려했다. 이와 더불어 성병 감염이나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콘돔이나 예방 약물 사용은 감소하는 추세라고 하와 이주 관계자는 지적했다. 미 전역으로 봤을 때도 3개 성병 감염률이 5년 연속 증가하는 등 이런 현상은 하와이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AP는 전했다.

앞서 지난 캘리포니아 주 보건당국 도 성병에 감염된 주민이 급증해 지 난해 감염자가 2만5,344명으로 집계 돼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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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지면은 유료광고로 본지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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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칼럼ㅣ

머리 아래 놓인 하나님의 집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 로 향하여 가더니… 한 돌을 가져다 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 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 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 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 르락내리락 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 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 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 다…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 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 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 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 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 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 였더라 (창세기 28:10-19)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 면 여러분들을 반겨주는 가족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우리를 늘 반갑게 맞는 사물도 있습니다. 소파가 그렇 고, 침대가 그렇고, 차려진 밥상이 그렇습니다. 그 위에 나를 던지고 싶은, 그저 움켜쥐고 붙들고 있고픈 베개도 있습니다. 지금은 작고 납작한 베개를 씁니 다만 예전에는 안에 보리가 들은 베 개도 써보았고, 두껍고 딱딱한 한 국 전통 베개도 써보았습니다. 성경 책을 베고 딱딱한 바닥에 누워 잠잔 적도 어릴 때는 많았습니다. 성경책 은 딱딱하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군에 있을 때는 들판에서도 많이 자보았습니다. 옷 속으로 벌레가 들

어가건 옷이 흙이 묻건, 바닥이 딱딱하 건 상관없습니다. 그저 잠시라도 지친 몸을 누일 수 있으면 좋습니다. 사람 몸 생긴 것이 사실 목 아래에 뭔 가를 받쳐야만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 니 아래 편편한 돌이라도 하나 있으면 거기에 수건 덮고 자면 좋습니다. 야곱이 그렇게 잠이 들었습니다. 자기 를 죽이려 하는 형을 피해 두려움에 한 참을 걸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 은 소망 때문에 한참을 걸었습니다. 그 리고 한 곳에 이르러 들판에서 잠이 들 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그에게는 차가 운 들판도 포근하게 느껴졌을 겁니다. 딱딱한 돌조각이 부드러운 베개처럼 느 껴졌을 겁니다. 아니, 무언가를 느낄 새 도 없이 그는 잠들었을 겁니다. 거기서 그는 비전을 보았습니다. 사다 리가 땅 위에 서 있습니다.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습니다. 천사들이 그 사다리 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그 위에 하나

님께서 서계십니다. 그 사다리의 반대편 끝은 야곱이 베 고 자던 돌베개입니다. 그리고 마치 그 돌베개가 하나님의 전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처럼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 돌을 야곱이 머리 아래 베고 잠이 들었고, 이 상을 보았습니다. 그는 일어나 그 베개 를 세워 하나님 앞에 기름을 부으며 감 사와 서원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야곱의 머리 아래 놓인 돌은, 그가 이 름지었듯 이제 하나님의 전이 되었습니 다. 인생이 힘들고 어려울 때, 두려움에 사로잡혀 도망가고 있을 때, 끝이 보이 지 않는 고난 속에서 허우적 거릴 때, 야 곱의 돌베개를 생각합니다. 눈물 젖은 베갯잇을 쓰다듬으며 잠들기 위해 애쓰 는 밤, 나의 신음은 기도가 되고, 나의 베개는 하나님 전의 모퉁이 돌이 됩니 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 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 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 에 기이한 바로다 The stone the builders rejected has become the capstone; the LORD has done this, and it is marvelous in our eyes. (Psalm 118:22-23) 예수님을 소개하고 함께 따르는 호수교회 김철규 목사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김철규 원장은 대한민국 육군(정훈공보장교)과 대한 항공에서 근무한 후, 국제변호사의 꿈 을 가지고 도미했다가 엄청난 재난 을 겪으며 목회자의 소명을 받았습니 다. Harvard University를 비롯한 네 개 의 학교에서 영문학, 교육학(Ed. M., Montessori School Leadership), 신 학과 설교학의 분야의 다섯 개의 학위 를 마쳤으며, 하바드 재학 중에는 17 세기부터 내려오는 Edward Hopkins Sharehold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 습니다. 두 개의 유치원과 케이티 한글 학교 등 크고 작은 기관들을 설립한 이 시대 흔치 않은 Entrepreneur이지만, 한 작은 꼬마 아이가 던지는 말과 그 아 이가 느끼고 있는 감정도 세심하게 터치 하는 사려 깊은 교육자입니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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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목회칼럼ㅣ

우리에게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 필자는지금 65세의 나이로, 미국 휴 스턴에 들어와서 24년째 살아가고 있 다. 그 동안에 필자는 수술만 1997년도 에 양쪽 힙 조인트 수술을 2번 받았고, 1998년도에는 왼쪽 무릎 수술을 1번 받 았고, 이번 최근에는 전립선 비대증 제 거 시술을 2번을 받았으니, 시술과 수술 만 해도 5번을 받은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필자의 건강 을 이만큼 유지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 릴 뿐이다. 금번에 시술 담당 닥터가 하 는 말이 “목사님! 건강하지 못하면 목회 도 못하십니다. 건강을 잘 지키셔야 목 회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 말을 듣 고서 필자는 즉시로 시술을 받기로 작 정하고서 2번에 걸쳐서 시술을 끝낸 후 에야 안심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확신한다. 필자는 지난 10월 13일 주일에 전 교 인들과 함께 가을 야외예배에 가서 이 말씀을 전하였는데 그 본문 말씀이 바 로 시편 123편이었다. “하늘에 계신 주 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 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 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과 같이 우리 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 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 다리나이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헤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 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시편 123:1-4). 우리에게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은 우 리들이 하나님의 은혜 베푸시기를 기 다리기를 원하신다. 이 무명의 시편 기 자는 눈을 들어서 주님께 그 눈을 향 하고 있다. 그리고 상전의 손을 바라보 는 종들과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 는 여종의 눈 같이 그는 여호와 하나님 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 혜 베푸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고백한

다. 이 시인은 견디기가 매우 어려운 상 황과 여건들 속에서 하나님만을 전폭적 으로 의지하는 믿음을 애절하게 표현하 고 있는 것이다. 어떤 학자는 주장하기 를 이 저자가 어려운 바벨론 포로 생활 에서 살다가 고국인 예루살렘으로 돌아 온 이후에 성벽 재건을 방해하는 대적 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탄원하는 형식으 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하기도 한 다. 아무튼 그는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 님의 은혜만을 기다리며, 하나님만을 바 라보면서, 하나님께 탄원하고 있는 것이 다. 이 시인은 비록 심한 멸시를 당하고, 조소를 당하고, 고통을 당하는 중에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본문에 3-4절을 보 면,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 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 리에게 넘치나이다.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 이다.” 이 시인은 대적들로부터 심한 멸 시를 당하고 있는 것을 본다. 또한 안일 한 자의 조소를 당하기도 하는 것을 본 다. 여기 “안일한 자”란 바로 “교만하 여 다른 사람을 돌아볼 마음을 전혀 갖 지 않은 자”를 가리킨다. “교만한 자”란 “사회 공동체 내의 힘없는 약자들의 권 리를 무시하여 결국에는 하나님의 권위 마저도 무시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렇게 이 시인은 안일함 속에 서 교만하여 다른 사람들을 전혀 돌아 보지 않는 악한 자들로부터 조소를 당 하고, 약자들을 무시하며 결국에는 하나 님의 권위마저도 무시해 버리는 악인들 로부터 멸시를 당하였었지마는, 그는 그 들 때문에 전혀 흔들리지 아니하고 전 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베풀어 주시기만 을 간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 사람 들이 아무리 많은 핍박을 가하고, 억압 을 하고, 학대를 하며, 괴로움을 준다 할

찌라도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만 베풀어 주시면 우리는 얼마든지 생명의 길, 의 의 길로 걸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필자는 다윗의 고백 중에 시편 3:6절 말씀을 참 좋아한다. “천만인이 나를 에 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 얼마나 위대한 신앙 의 고백인가? 천만 명이나 되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에워싸고 나를 괴롭힌다 할찌라도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며, 하 나님이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에 나는 전혀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하는 고백인 것이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 국가가 일제 치하에서 해방을 맞은지 74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정체성이 매우 많이 흔들 리며, 정치로부터 시작해서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국방, 종교 등등의 총체적 인 면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사실 일 것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대다수 의 국민들이 그렇게도 반대하며, 그렇게 도 사퇴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장관의 자리를 지켜 주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들을 내걸고 있 는 것 같기도 하였었다. 그러나 몇일 전 에 그 장관이 결단을 하고 장관직에서 사퇴를 하게 되므로 대통령 자신이 어 떤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한 국가가 강건하려면 대통령과 온 위 정자들과 온 국민들이 모두 하나가 되 어서 건전한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을 가 지고, 자유시장경제를 든든히 구축해 나 가면서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한 방향으 로 달려 나갈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현 시점에서 처럼 대통령의 생각과 위정자 들의 생각과 국민들의 생각들이 다 각 각이어서는 나라가 잘 될리가 없는 것 이다. 대통령도, 위정자들고, 공무원들 도, 국민들도 한 걸음씩 물러서서 건전 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존중해 나가면서 서로 간의 조

화와 화합과 일치를 위해서 함꼐 공동 으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해 나갈 때에 만 우리 대한민국 국가에 진정한 희망 의 빛이 비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시인의 신앙을 본받아서 이러한 국가적인 어려 운 상황과 힘든 여건들 속에서도 하나 님의 은혜만을 바라보아야만 할 것이 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만 베풀어 주신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도움을 주 시기만 한다면 국가적인 위기도, 국민들 과 대통령 간의 갈등도, 위정자들과 백 성들 간의 골이 깊은 갈등로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러기에 지금은 우리에게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 만 바라볼 때인 것이다. “하늘에 계신 주 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시 편123:1). 지금 우리 나라의 온 백성들 과 대통령과 모든 위정자들과 모든 공 무원들과 모든 군인들이 모두 다 하나 가 되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 베 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바라보 며, 기도할 때에 우리 대한민국에 기적 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지금은 온 백성들이 우리에게 은혜 베푸시는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붙잡고 있을 때이 다. 그럴게 실천할 때에 우리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강건하고도 건전한 나라로, 힘있는 나라로 바로 새워 주실 것을 분 명히 믿는다. 아멘, 할렐루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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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를 통한 헤세드(17) 훗날 호세아 선지자가 하나님을 떠 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런 외침 을 했습니다. 호세아 6장 1절 1오라 우리가 여호 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 이라 호세아는 지금 우리가 여호와께 돌 아가야 하는 이유를 말하면서, “여호 와께서 우리를 찢으셨고…..우리를 치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왜 일 까요? 우리의 고통과 아픔이 그분에 게서 나왔다는 것을 알아야, 그분이 우리를 도로 낫게 하실 분인시라는 것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고난의 출처가 하나 님이시라는 것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여러분, 나오미를 보십시오. “전능 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다”라고 두 번이나 말했고,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다”라고 자신의 슬픈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말하는 나오미는 자신 을 때리고 자기를 비우신 여호와, 자 신을 심히 괴롭혔다고 말했던 그분 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 오미는 이 슬픔과 괴로움과 고통을 주신 이가 여호와이시기에, 이 모든 것의 회복도 여호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 롭게 하셨음으니라”는 나오미의 고 백은, 하나님이 전능자이므로 자신에 게 고통을 주었으니 동시에 그가 전 능자이므로 자신을 돌보시고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을 기대한다는 말

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을 강 하게 표현한 것은 아니지만, 나오미 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살다 보면 별별 일을 다 당합니다. 많은 일을 당하다 보면, 하나님께 실 망할 때가 있습니다. 도무지 계시지 않는 것처럼 침묵하실 때는 원망스 럽습니다. 그러다가도 어느 순간 하 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합니다. 그래 서 우리는 하나님이 의심스러울 때 도 있지만,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렇듯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하 나님에 대한 감정이 늘 오락가락 합 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했다가 도 어떤 때는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 할 수 없는 일을 경험합니다.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때는 기 도하는 대로 기가막히게 응답되는데, 어떤 때는 묵묵부답으로 침묵하십니 다. 응답하실 때는 너무 감사하고 놀 랍지만 침묵할 때는 너무 원망스럽 습니다. 나오미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압에 서 경험한 아픔들을 생각하면 하나 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럼 에도 자신이 겪은 모든 일들이 하나 님으로부터 왔음을 느낍니다. 자신의 삶에 여전히 개입하시는 하나님을 느낍니다. 그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 오미는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것입니 다. 오늘날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의심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하 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면 할 일이 아 무것도 없습니다. 나오미가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면, 자신의 고통

을 하나님과 연결시키지 않았을 것 입니다. 그랬다면 절망은 그저 절망 일 뿐입니다. 나오미가 하나님을 자 신의 삶과 연결하고 그분의 전능하 심을 믿었으므로 그녀는 베들레헴에 돌아올 수 있었고 하나님의 돌보심 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나오미는 하나님이 그의 삶에 고통 을 주신 분이라면, 동시에 그 고통을 멈추게 하실 수도 있다고 믿었습니 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고, 또 자기를 치신 분이 누구인지 아는 나오미가 룻을 데리고 베들레헴, 자 신을 때리셨던 하나님의 임재로 충 만한 신앙공동체로 돌아왔습니다. 이 제 그들은 자신들의 찢겨진 것들과 상한 것들의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것입니다. 22절은 이 텅 빈 것이 어떻 게 채워질지에 대한 예고입니다. 룻기 1장 22절 22나오미가 모압 지 방에서 그의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성경기자는 일부러 두 여인이 베들 레헴에 들어온 그때가 ‘보리 추수 시 작할 때’라고 밝힙니다. 나오미가 이 것을 계산하고 온 것은 아닙니다. 도 착했더니 바로 그때였습니다. 보리를 추수하는 그때, 베들레헴에 빵이 넘 치는 바로 그때에 두 과부가 베들레 헴에 도착한 것입니다. 이렇듯 그들 이 베들레헴에 도착한 시기를 보리 추수 때라고 밝히는 것은, 그들이 받 을 하나님의 회복 역사를 예고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돌아온 때가 은혜 의 때, 축복의 때라는 것입니다. 성경 은 “빵집으로 돌아온 빵 없는 이들’이

예닮교회 칼럼

이제 어떻게 풍성해질지 독자로 하 여금 기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를 이 시대 교회의 상황으로 바꾸어 적 용할 수 있을까요? ‘보리 추수 시작 할 때’에는 유대인 명절이 있습니다. 바로 유월절입니다. 애굽에서 이스라 엘 백성이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명 절입니다. 먼 훗날 우리 예수께서도 스스로를 이 유월절 ‘어린양’으로 묘 사하셨고, 자신이 십자가를 지고 죽 는 것을 일부러 이 절기에 맞추셨습 니다. 그래서 신약 성도인 우리에게 이 유월절은 우리를 위해 희생 제물 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많이 생각나게 하는 명절입니다. 그런데 하필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에 돌 아간 그때가 바로 그 유월절을 앞둔 ‘보리 추수 시작할 때’였습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내 생 가운 데 있었던 많은 일이 좋은 일이건, 나 쁜 일이건 다 하나님께로 나온 것이 며, 모든 일이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 오라는 사인인 줄 알고 돌아간 교회 에서 결국 만난 것은 유월절 어린양 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라는 것입니 다.

이광재 목사 케이티 예닮장로교회 담임 e-mail: lkj4960@gmail.com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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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이슈: 조국 사퇴]

조국, 법무장관 임명 35일 만에 전격 사퇴 '검찰개혁' 발표 3시간만에 돌연 사퇴...취임 35일만 "생각지도 못한 일 벌어져…국민과 젊은이들에게 미안"

조국(54) 법무장관이 14일 오후 전격 사 의를 표명했다. 지난달 9일 취임 이후 35 일 만이며, 이날 오전 검찰 특수부 축소·폐 지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 방안을 직접 발 표한 지 3시간여 만이다. 조 장관은 "장관

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 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다"며 "제 가 자리에서 내려와야 검찰개혁의 성공적 완수가 가능한 시간이 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사퇴 입장문 을 냈다. 입장문에서 조 장관은 "저는 오늘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는다"며 "더는 제 가족 일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 을 드려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그는 "검찰개혁은 학자와 지식인으로서 제 필생의 사명이었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추구해왔던 목표"라며 "‘견제와 균형의 원 리에 기초한 수사구조 개혁’ ‘인권을 존중 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 등은 오랜 소신 이었다"고 했다. 조 장관은 "검찰개혁을 위해 문재인 정

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법무장관으로서 지 난 2년 반 전력질주 해왔고, 제가 할 수 있 는 최선을 다했다"면서도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러웠고, 특히 상처받은 젊은 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했다. 그는 "지난 8일 장관 취임 한 달을 맞아 11가지 ‘신속추진 검찰개혁 과제’를 발표 했다"며 "당정청이 힘을 합해 검찰개혁 작 업을 기필코 완수해 주시리라 믿는다. 이 제 검찰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과 제가 됐다"고 했다. 이어 "온갖 저항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이 여기까지 온 것은 모 두 국민들 덕분"이라며 "국민들께서는 저 를 내려놓으시고, 대통령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온 가족이 만신창이가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힘들고 무척 고통스러웠 다"며 "검찰개혁을 응원하는 수많은 시민 들의 뜻과 마음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 곁에 있으면서 위로하 고 챙기고자 한다"며 "저보다 더 다치고 상 처 입은 가족들을 더 이상 알아서 각자 견 디라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됐다"고 했다. 그는 "특히 원래 건강이 몹시 나쁜 아내 는 하루하루 아슬아슬하게 지탱하고 있다" 며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 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 곁에 지금 함께 있 어주지 못한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가족들이 자포자기하지 않도 록, 그저 곁에서 가족의 온기로 이 고통을 함께 감내하는 것이 자연인으로서의 도리 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불쏘시개로서) 저의 쓰임은 다 했다. 이제 저는 한 명의 시민으로 돌아 간다"면서 "허허벌판에서도 검찰개혁의 목 표를 잊지 않고 시민들의 마음과 함께 하 겠다"라고 했다.

[조국사퇴] 법무장관직 왜 내려놨나? 중도층 이탈에 ‘총선 부담’ 여론 악화 이어지자 ‘결심’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사퇴한 것은 중도층 이반에 따른 여권의 위기감, 장관 이 할 수 있는 검찰개혁은 마무리했다는 판단, 조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시간을 끌수록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내년 총선을 앞둔 여당에 부담이 커진다고 보고 조기 사퇴를 결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위 한 고위 당·정·청 회의가 끝난 뒤 비공개 로 청와대를 방문해 문 대통령에게 직접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조 장관 이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 로 보인다. 조 장관이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 기 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와 거취를 상의했을 것이라는 관 측도 있다.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은 국 회에서 “(사퇴는) 조 장관 본인 결심이었 다”며 “조 장관은 촛불을 보면서 무거운 심정을 느꼈다”고 했다. 조 장관이 조기 사퇴를 결정한 데는 여 론 악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차기 법무장관은 누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8일, 10∼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 보다 3.0%포인트 하락한 41.4%로 집계됐 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하며 40%대 초반으로 하락한 것이다. 문 대통 령의 높은 지지율은 국정운영 버팀목 역 할을 했다. 하지만 조 장관 논란 여파로 문 대통령 지지율이 ‘심리적 저지선’인 40%에 바짝 근접한 것이다. 정당 지지율도 민주당(35.3%)과 자유한

대학원 교수 등이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 다. 김 교수는 참여정부 때 사회조정1비서

김오수·봉욱 등 ‘檢 출신’에 무게 법조계 안팎에서는 김오수 차관을 유 력후보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인사에서 법무부 차관으로 연임될 만큼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 청와대 로서는 가장 믿을 만한 후임자라는 평가 다. 김 차관은 친화력이 좋고 지휘·통솔 력도 뛰어나다. 봉욱 전 대검 차장도 경 쟁력 있는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정책 기획뿐 아니라 특별수사 능력을 겸

비해 검찰 내 신망이 두텁다. 장관 공석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서둘러 조직 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김 차관과 봉 전 차장은 윤석열 검 찰총장보다 각각 3기수, 4기수 선배라는 점 에서 대검과의 원활한 협력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학계에서는 김인회 인하대 교수와 참여 연대 공동대표인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

▲ 김오수

국당(34.4%) 지지율이 0.9%포인트 차이로 좁혀지는 등 총선을 앞둔 민주당에 빨간 불이 켜진 터다. 특히 중도층에서 민주당 (35.2%→28.5%) 지지율이 20%대 후반으 로 하락한 반면 한국당(32.6%→33.8%)은 30%대 초중반을 유지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중도층에서 한국당이 민 주당을 앞선 것이다. 지난 주말 청와대가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한국당이 민 주당을 처음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관·시민사회비서관을 지내며 문재인 대 통령과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번 조국 일가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한 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 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 리고 있다. 조 장관의 은사이자 현 정부 출범에 일조할 정도로 관계가 친밀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청와 대가 조 장관을 대체할 인물로 검토에 들어갔다 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 력후보다. ▲ 봉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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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이라는 정경심, 입원증명서 출처는 정형외과 검찰, 정 교수 여섯 번째 소환조사 “증명서에 의사성명·직인 등 없어 ” 뇌종양·뇌경색 진단을 받았다고 알려 진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57) 동양대 교수가 의사 이름과 의료기관 이름이 빠진 입원증명서를 제출해 검찰이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16일 정 교수를 여섯 번째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 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지난 15일 오후 정 교수 측 변호인으로부 터 팩스로 정 교수의 입원확인서를 제출받 았다. 정 교수의 입원증명서에는 진료 담 당과인 정형외과와 주요 병명들만 기재돼 있을 뿐 발행 의료기관과 의사 이름, 면허 번호, 직인 등 핵심 정보는 빠져 있었다고 한다. 검찰 관계자는 “수신한 팩스에 그런 정보가 전혀 기재돼 있지 않다”며 “(정 교

수 측이) 가려서 보냈는지, 처음부터 그 내 용이 없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정 교수 측에 입원증 명서 발급 기관과 발급 의사를 확인해 달 라고 요청했다. 통상 뇌종양 등 진단에 MRI 촬영 영상 판독 등 과정을 거치는 점 을 고려해 정 교수도 이와 같은 과정을 거 쳤다면 관련 자료 역시 함께 제출해 달라 고 통보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검찰 관 계자는 “현재까지 판단하기로 변호인 측 송부 자료만으로는 언론에 보도된 것 같은 뇌종양·뇌경색 진단을 확정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이에 정 교수 측은 “병원 이름을 공개하 면 (병원이) 피해를 보기 때문에 병원 이

름을 지운 것”이라는 입 장을 내놨다. 정 교수 변 호인단은 “입원 장소 공 개 시 병원과 환자의 피 해 등 여러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 을 가리고 제출하겠다는 뜻을 사전에 검찰에 밝혔 다”고 전했다. 그러나 검 찰은 병원이나 의사명 정보가 빠진 입원증 명서는 법적 요건을 갖추기 어려운 만큼 협의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뇌 관련 질환의 입원확인서가 정형외과 에서 발급된 데 대해 정 교수 측은 “여러 질환이 있어 협진한 진료과 중 하나이므로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정 교수 변호인에 따르면 정 교수는 최 근 뇌종양과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고 한 다. 앞서 변호인단은 정 교수가 영국 유학 중이던 2004년 흉기를 소지한 강도를 피

"딩동! 배송왔습니다" 이마트 자율차가 불쑥 15일 오전 이마트 여의도점 앞 에 각종 센서와 카메라로 무장한 승합차 한 대가 나타났다. 이마트 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한 당일배송용 자율주행차 '일라이 고(eligo)'였다. 스마트카트, 편의 점 셀프스토어를 선보이며 '무인 (無人) 서비스'를 꾸준히 시도해 온 이마트가 업계 최초로 자율배 송차를 이용한 무인배송에 뛰어 든 것이다. 지금은 차량이 갈 수 있는 곳까지만 물건을 배송하지 만 향후에는 로봇 배송 서비스를 결합해 집 앞까지 사람 없이 배달하는 '라 스트 마일(물류에서 상품 배송 단계 중 소 비자와 만나는 최종 단계) 무인배송'을 실 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부터 2주간 진행되는 서비스 시범 운영에 맞춰 실제 배송을 신청해봤다. 이 마트 여의도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고 객만족센터 앞에 설치된 노상 간이점포인 키오스크를 찾았다. 먼저 상품을 받아보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데, 일반 배송과 똑 같이 직원이 집까지 배송해주는 '집 앞 배 송'과 아파트 내 지정된 픽업 장소에서 직 접 찾아가는 '고객 직접 픽업' 중 하나를 골 라야 했다. 집 앞 배송은 5만원 이상 구입 해야 무료 배달이 가능하지만, 직접 픽업 은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다. 직접 픽업을 클릭하니 서비스가 가능 한 인근 아파트 2곳(금호리첸시아·삼부아 파트)의 화면이 떴다. 둘 중 한 곳을 임의

LG디스플레이 불화수소 100% 국산으로 대체 완료 LG디스플레이가 일본산에 의존해온 불화수소를 국산으로 100% 대체한 것으 로 확인됐다.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4일 수출 규제를 시행한 지 100여일 만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14일 "디스플 레이 생산에 들어가는 액체 불화수소를 최근 전부 국산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파주와 구미 등 국내 OLED·LCD 생산 라 인에 들어가는 액체 불화수소를 일본산 대신 국산 제품으로 투입하고 있다는 것 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일본이 수출 규제 를 단행한 직후 일본산 불화수소를 대체 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 국산 제품들에 대 한 검증 작업을 해왔다. 지난달부터는 일 부 생산 공정에 국산을 투입해 패널을 생 산했다. LG디스플레이는 국산 불화수소 를 테스트한 결과 기존 일본산 불화수소 를 사용했을 때와 동일한 수준의 품질이

나온다고 판단해 100% 대체를 결정했다. 패널 제조 공정에 투입하는 불화수소는 반도체용 공정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순도 가 낮다. ㎚(1㎚는 10억분의 1m) 단위의 미세한 공정을 처리하는 반도체와 달리 디스플레이 패널은 미세 공정 수준이 높 지 않아 상대적으로 순도가 낮은 불화수 소로 식각·세정 공정을 처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반도체 업계는 아직 액체 불화수 소 대부분을 일본 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일부 공 정에서 일본산 대신 국내 업체가 수입한 대만 및 중국산 불화수소를 투입하기 시 작했다. 일본은 반도체 공정용 기체 불화 수소는 일부 수출 허가를 내줬지만 액체 불화수소는 수출 규제를 시작한 이후 아 직 한 건도 수출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로 선택하고 동·호수를 입력하니 2~3동 사이, 7동 앞 등 해당 주소 와 가까운 아파트 내 픽업 장소를 추천했다. 장소 선택에 이어 휴대 폰 번호 입력까지 마무리하니 스 마트폰 문자메시지서비스(SMS) 로 배송 정보가 담긴 QR코드가 날 아왔다. 자율주행차 배송 서비스 는 하루에 세 번 운영되며, 한 번 운행 시 최대 3건까지 배송 주문 을 소화할 수 있다. 약 800m 거리인 목적지까지 자 율주행 배송차가 도착하는 데는 3 분 정도 소요됐다. 매장에서 배송지까지 가는 모든 경로의 지도가 시스템에 내장 돼 있어 최적의 경로를 알아서 찾아간 것 이다. 이마트와 손잡고 일라이고를 개발한 자율차 업체 토르드라이브는 이 서비스를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자동차안전연 구원에서 자율주행차 임시면허를 취득했 다. 차 안에는 돌발 상황이나 아파트 단지

하기 위해 건물에서 탈출하 다 추락해 두개골이 앞에서 부터 뒤까지 금이 가는 두 개골 골절상을 당한 이후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겪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후 1시10분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6차 비공개 소환 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의 건강과 관 련해 “조사 진행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16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재판기일을 변경해 달라는 신청 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18일로 예정된 정 교수의 첫 재판을 미뤄 달라는 취지다. 관 련 수사가 끝나지 않아 수사 기록 등을 공 개할 수 없어서다. 앞서 정 교수 측도 재판 부에 기일 변경을 요청한 바 있어 정 교수 의 첫 재판은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내 안전을 위해 사람이 직접 운전해야 하 는 때를 대비한 운행 요원 1명, 집 앞 배송 을 위한 직원 1명이 타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도로에 접어든 뒤에는 사람이 조작 하지 않고도 스스로 아파트 단지 입구로 이동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다음 주문할 때 휴대폰으로 받은 QR코드를 차 옆 카메 라에 인식시키니 배송함 문이 자동으로 열려 안에 든 물건을 가져갈 수 있었다. 신 청할 때 직접 픽업을 선택했다면 직원과 별도로 접촉하지 않고 물건을 가져갈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람과 만나지 않는 서비스를 선호하는 '언택트(untact)'족을 겨냥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마트는 이르면 내년에 다른 수도권 점포와 해외 점포에도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서비 스를 총괄하는 이마트 S랩(LAB)의 이용진 부장은 "향후에는 로봇 배송과 결합해 매 장에서 고객 집까지 전부 무인배송이 가 능한 시스템을 갖추는 게 목표"라고 설명 했다. 자율배송차로 고객 집 근처로 이동 하면 그때부터는 로봇이 짐을 가지고 문 앞까지 찾아가는 방식이다.

삼성 '갤럭시 폴드' 3차 판매 11시간 만에 종료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3차 판매가 11시간 만에 종료됐다. 1·2차 판매처럼 '10분 완판'은 일어나지 않 았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재고 소진시까지 진행되기로 했던 갤럭시 폴드 3차 판매가 오전 11시께 마무리됐다. 이날 11번가와 이베이, 쿠팡 등 오픈마켓 을 통해 판매된 물량도 비슷한 시점에 판 매가 끝났다. 3차 판매 물량은 구 체적인 수량이 알려지지 않았지 만 2차 판매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배송은 15일부터 순차 적으로 진행된다. 업계는 3차 판매까지 물량이 꾸준히 풀리면서 폴더블폰에 대 한 관심이 높아던 초기 수요가 충 족되면서 소진 속도가 느려진 것

으로 보고 있다. 향후 판매 역시 수급불균형 이 점차적으로 해소되면서 소진 속도가 느 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폴드는 국내 출시 이후 영국과 독 일, 프랑스, 미국 등에서 출시됐다. 해외에서 도 출시 첫 날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폴란드와 멕시코, 스 위스 등에서도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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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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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한번도 안 쓰인 국가직무능력표준 35개 "42억 혈세 낭비"

정부가 직업교육·훈련과 산업현장 간 괴 리를 없애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개 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 35개는 최장 6년 동안 단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들어 간 개발 비용이 42억원에 달한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 회 소속 자유한국당 문진 국 의원이 산업인력공단으 로부터 제출받은 감사원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897개의 NCS 중 자가용항 공기조종 등 35개의 NCS 항목은 2014~2016년 개발 이후 현재까지 교육, 훈련, 자격, 채용 분야에서 단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었다. 35개 NCS의 초기 개발 비용이 16억3000

만원이었고, 이를 활용한 학습모듈을 개발 하는 데 추가로 26억원이 들어갔다. 총 42 억3000만원이 투입된 셈이다. NCS는 정부가 산업현장에서 직무 수행 을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기술·태도)을 산업별 직무에 따라 내용·범위·수준을 체 계적으로 도출해 표준화한 것이다. 능력중 심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도입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자격분야에서 한번 도 활용되지 않은 NCS 비율은 51.5%(462 개)로 집계됐다. 채용분야는 39.8%(357개), 훈련분야의 경우 14.7%(132개)가 전혀 활 용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NCS 개선작업을 위해서만 최

근 3년 간 153억원이 지원됐다. 정부는 303개 공공기관이 NCS 기반 능 력중심 채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 지만 실제 이들 공공기관에서 NCS 활용비 율은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2018년 3월까지 공공기관의 전체 신입 채용 1079건 중 632건(58.6%)만 NCS를 활용했고, 나머지 447건(41.4%)은 활용하지 않았다. 또한 산업인력공단은 NCS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4년간 497억원을 들여 3934개의 기업에 컨설팅을 실시했지만 몇 개의 기업이 NCS를 활용하고 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문진국 의원은 지 적했다. 문 의원은 "산업인력공단은 NCS 개발· 개선 등을 맡고 있는 주무기관임에도 이에 대한 관리가 매우 미흡할 뿐 아니라 혈세 낭비가 매우 심각하다"며 "조속히 NCS 활 용 제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멧돼지 사살해도 문제… 지뢰밭 속 사체 누가 수거하나? 정부가 전방 접경지역 일부 구간에서 멧 돼지 사살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 면서 사살된 멧돼지 사체 수거 과정에서 미 확인 지뢰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 고 있다. 14일 국방부와 경기도, 연천군 등 에 따르면 정부는 경기와 강원 최전방 GOP 철책 이남부터 민통선 이북지역 사이 일부 구간에서 민관군 통합 저격요원을 배치해 멧돼지를 사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경기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의 멧돼 지 폐사체에서 잇달아 아프리카 돼지열병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에 따른 조치 로, 이르면 15일부터 민관군 합동 총기사살 팀이 구성돼 ASF 감염 멧돼지 사체가 발견 된 감염위험지역 등 한정된 지역에서 멧돼 지 사살이 진행될 전망이다. 총기사살팀은 민간엽사와 군 관계자, 군 저격수,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군 저격수까지 동원되는 만큼 멧돼지 사살까 지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

는 사살한 멧돼지의 사체 처리다. 죽은 멧 돼지가 ASF에 감염된 상태라면 다른 야생 동물들이 사체를 먹고 다른 곳에 ASF를 전 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체 처리는 그만큼 중요하다. 민통선 안쪽 지역은 장마나 호우로 유실되거나 미확인

지뢰지대가 많아 안전이 확인된 곳 외에는 진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군 병력조차 안전이 확인된 경로만 이용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도처에 깔린 지뢰는 공포의 대상으로, 비무장지대 나 민통선 지역에 난 산불을 소방헬기로만

진화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같은 민통선 지역의 여러 가지 특성 을 감안해 사살한 멧돼지에 대한 시료 채취 와 주변 소독 조치는 생략하더라도 사체 처 리를 위해서는 결국 인력이 진입할 수 밖에 없어 사살에 앞서 근본적인 사체 처리 대책 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어제 내려온 공문에는 연천군 전 지역에서 총기 사냥이 금지된다 는 내용뿐이었다”며 “농사를 짓는 곳도 있 는 만큼 안전한 구간도 있겠지만, 사살 위 치나 사체 수거는 군부대와 방법을 논의해 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단 기본적으로 안전 이 확보된 위치에서 사살하고 위험지역에 서 사살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지뢰 탐지 등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 뒤 진입해 수거할 예정”이라며 “아직 세부 운영지침이 확정 되지 않은 상태여서 추가적인 부분은 확인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땅짚고 헤엄치는 버스 영업’ 뜯어고친다 서울시가 그동안 ‘눈먼 돈’이라는 지 적을 받아온 버스 지원금에 대해 칼을 댄다. 먼저 표준원가제를 전면 실시해 버스업체가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유도 한다. 회계 감사 시스템을 개선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한다. 중대한 경영 비리‧ 사고가 적발되면 즉시 퇴출하는 ‘원 스 트라이크 아웃’ 제도도 도입한다. 서울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버스 준공영 제 개선방안’을 13일 내놨다. 최근 5년간 서울시는 65개 시내버스 업체에 대해 연평균 3100억여 원의 세 금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80%가량은 버스기사 인건비, 연료비다. 서울시는 그동안 버스회사가 쓴 돈을 실비 정산 하는 방식으로 재정 지원을 해왔다. 이 같은 정책 덕분에 버스업체는 땅 짚고 헤엄치는 영업 구조가 가능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는 정해진 단가(표 준원가)대로만 지원금을 지급한다. 부 족분이 생기면 업체가 자체 충당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지원방식 개편 을 통해 경영 실적이 우수한 회사는 대 형화하고, 반대로 부실한 회사는 자연

스럽게 퇴출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성과이윤제도 대폭 손질한다. 준공영제 에 따라 서울시는 버스회사의 평균 이익 률 3.6%를 보장해왔다. 이 가운데 절반인 1.8%는 기본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성과 금은 안전·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 업체 에 배분하는 방식이었다. 지난해에는 65 개 업체 중 54개(83.1%)가 인센티브를 받 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45개로 줄 였다. 앞으로 지급 업체 수를 줄여 성과가 좋은 곳에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하겠다” 고 말했다.

경영 투명성은 강화한다. 그동안 각 업 체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하던 외부감사인 (회계법인)을 앞으론 서울시와 버스운송 조합이 공동 선정한다. 회계 감사에 더해 업무 전반을 점검하는 정기 감사도 시행 한다. 특히 운전기사 채용 때 금품 수수, 사주 일가의 ‘허수 직원’ 채용을 통한 인건 비 부풀리기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채용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권역별 공동 채용’도 추진한다. 중대한 경영 비리나 안전 사고를 냈을 경우 곧바로 퇴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 웃제를 신설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만취

상태에서 버스를 운행한 운전기사가 소속된 업체에 대해 감차, 인센티브 삭 감 등의 조치를 한 바 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 제인 만큼 더 엄중하게 조치하겠다는 뜻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즉시 퇴출 같은 강력한 조치는 처음이다. 조만간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운전기사에 대해서는 지 문 인식기로 본인 확인을 하고, 음주 측 정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서비스 품질 을 높인다. 버스정류소에는 미세먼지 필터, 냉·난방 시설을 확충한다. 대규 모 인원이 탑승 가능한 굴절버스, 출입 문이 세 개인 3도어 버스, 친환경 수소 버스 등도 도입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버 스회사의 방만 경영, 안전관리 미흡 등 그동안 지적된 사항에 대해 연내에 시 민과 교통전문가·이해관계자 등의 의 견을 수렴해 ‘제2의 시내버스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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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of Past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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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그 때 그 시절|

1960년대 사진

1960년~1969년까지의 연대시기. 전후 세대를 맞이하게 된 연대이자 경제적으 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발전 및 성장기의 과정을 거치는 시기였기 때문에 경제 의 태동연대라고도 불리며 일명 저항의 시대로 대변된다. 1960년 3월 3.15 부정선

거와 4.19 혁명이 일어났다. 제2공화국과 장면 내각(대통령 윤보선)하에서 잠시 민 주적 신장이 일어났으나 혼란 속에 1년 만인 1961년 5.16 그리고 박정희 집권기 (1963년 부터)로 박정희 정부가 성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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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망 비보, '악플의밤' 폐지 목소리 왜?

고(故) 설리(25·최진리)가 MC로 활약 한 JTBC2 예능물 '악플의 밤'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제작진은 예고 영 상을 삭제하고 긴급회의에 들어간 상태 다. JTBC는 "회의를 거쳐 '악플의 밤' 향후 계획 등 입장과 관련해 발표할 예정"이라 고 15일 밝혔다. 전날 JTBC는 설리의 사 망 소식이 알려진 뒤 '악플의 밤' 홈페이 지에서 17회 예고 영상을 삭제했다. 영상 속 설리는 "(신주아, 곽정은을) 만나서 너 무 좋다"며 밝게 웃으며 게스트들을 맞았 다. 생전 설리의 모습이 담겼지만, 오는 18일 방송은 결방하거나 편집될 가능성 이 높다. 설리는 전날 진행된 '악플의 밤' 19회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 MC 신동엽, 김 숙, 김종민과 게스트인 아나운서 김일중, 김환만 참석해 녹화를 진행했다. 제작진 과 출연진은 설리의 녹화 불참 이유에 대 해 "개인사정"이라고 전달 받았다. 녹화 후 비보를 듣고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 다 니는 악성댓글과 관련, 속마음을 털어놓 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반박 불가능한 댓 글부터 루머성 악플까지 스타들이 어떻 게 대처·반응하는지 살펴보는 취지다. 스 타들에게 악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

과도 같다. 제작진은 스타들이 악플에 대 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한번쯤 댓 글 매너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는 의미에서 기획했다. 방송 초기 이슈메이커인 설리가 MC를 맡는다는 자체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 동안 설리는 래퍼 최자(39·최재호)와 열 애 및 결별, 임신 루머, 마약 의혹, 노브라 패션 등과 관련해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평소 악플세례를 받은 설리가 '악플의 밤' MC를 맡은 자체가 가 혹하다고 지적했다. 스스로 악플을 읽고 힘들어하고, 방송 후 느끼는 허탈감도 컸 을 것이라라고 예상했다. 무엇보다 설리

가 사망한 후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가 는데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다. 하지만 설리는 '악플의 밤'에서 자신의 소신을 당당하게 밝혔다. 대중들이 오해 하는 사건을 솔직하게 털어놔 응원을 받 기도 했다. 첫 방송에서 마약 의혹 관련 " 범법 행위는 절대 안 한다"며 "머리카락 을 뽑을 수도 있다. 다리 털도 있다"고 해 명했다. 노브라 패션으로 자주 구설에 올 랐지만, "나에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다. 어울리면 하고 어울리지 않으면 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예인들의 대중들의 폭력성에 무자비 하게 노출되는 현상도 문제점으로 꼽힌

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 악플로 인한 고통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는 이들 도 적지 않다. 설리는 지난 4일 방송된 '악 플의 밤'에서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밝 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며 "내가 사람들 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 주 변에 조언을 많이 구했다"고 해 안타까움 을 줬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 서 숨진채 발견됐다. 설리는 전날 오후 6 시30분쯤 매니저와 마지막 통화 후 연락 이 되지 않았다. 매니저가 자택에 방문했 다가 설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 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 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을 위 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 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 르길 원한다.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면서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들이 원치 않고 있다.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 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코레아 연장 11회 끝내기포…휴스턴 ALCS 2차전 잡고 반격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카를로스 코레 아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ALCS·7전4선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휴스턴은 13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 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 리그(MLB) ALCS 2차전에서 연장 11회 말 터진 코레아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뉴욕 양키스를 3-2로 꺾었다. 2-2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코레아는 양키스 불펜 투수 J.A.햅의 시속 94.4마일 짜리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 는 끝내기 홈런을 작렬, 휴스턴에 귀중 한 승리를 선사했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 전3선승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5차 전 혈투 끝에 3승 2패로 물리치고 ALCS 에 나선 휴스턴은 전날 벌어진 1차전에 서 0-7로 완패했지만, 2차전을 잡으면 서 반격에 나섰다.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ALDS에서 3연승을 달려 2017년 이후 2 년 만에 ALCS 무대를 밟은 양키스는 이 번 포스트시즌 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상 승세를 잇지 못했다. 휴스턴에 선취점을 안긴 것도 코레아 였다. 휴스턴은 2회말 알렉스 브레그먼 의 안타와 요르단 알바레스의 볼넷, 유

리에스키 구리엘의 진루타로 1사 1, 3루 를 만들었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코 레아는 상대 선발 제임스 팩스턴을 상 대로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브레그

처리한 벌랜더는 5회초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휴스턴은 5회말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조지 스프링어는 바뀐 투수 애덤 오타비노의

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는 3회까지 한 타자의 출루도 허 용하지 않으며 호투를 이어갔다. 벌랜더를 한 방에 무너뜨린 것은 애런 저지였다. 저지는 4회초 무사 1루 상황 에서 벌랜더의 2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 려 양키스의 2-1 역전을 이끌었다. 홈런을 맞은 벌랜더는 더 이상 흔들리 지 않았다.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초구를 노려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 점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휴스턴은 6회초 역전당할 위기에 놓 였으나 코레아가 호수비로 실점을 막았 다. 양키스는 6회초 DJ 르메이유, 글레이 버 토레스의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 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중견수 뜬공으 로 물러난 뒤 브렛 가드너가 2루수 강습 타구를 날렸다. 가드너의 타구를 휴스턴

2루수 호세 알투베가 한 번에 잡아내지 못하면서 굴절됐다. 휴스턴 유격수 코레아는 굴절된 타구 를 잡아 홈에 정확하게 송구했고, 2루에 서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하던 르메이 유를 잡아냈다. 이후 양 팀은 좀처럼 득 점 찬스를 일구지 못했고, 2-2로 팽팽히 맞선채 연장에 돌입했다. 휴스턴은 연장 10회말 알투베, 브레그 먼의 연속 볼넷으로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 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양키스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연장 11회초 엔카나시온의 볼넷과 가드너의 안타로 2사 1, 2루를 만들었으나 개리 산 체스가 스탠딩 삼진을 당해 소득없이 이 닝을 끝냈다. 결국 팽팽하던 승부는 코레아의 홈런 한 방으로 갈렸다. 코레아는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휴스턴 승리의 일등공신 이 됐다. 선발 팩스턴을 3회에 일찌감치 강판시킨 양키스는 불펜진이 호투를 이 어가면서 휴스턴과 팽팽한 승부를 펼쳤 으나 결국 석패하고 말았다. 연장 10회말 1사 1, 2루의 위기에 등판 한 양키스 좌완 불펜 투수 햅은 알바레 스를 삼진으로, 구리엘을 좌익수 플라이 로 처리했으나 11회말 코레아에 홈런을 맞으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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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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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휴스턴 오픈서 생애 첫 우승

랜토 그리핀(31·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스턴 오 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13일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 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그리핀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 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그리핀은 공동 2위인 스콧 해링턴 (미국), 마크 허바드(미국∙이상 13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정 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35만달러(약 16억원)다. 2010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리핀은 그동안 중국, 남미, 2 부 투어 등을 거친 끝에 PGA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그 리핀은 2014년에는 PGA 투어 차이나 시리즈에 뛰었고, 이듬해 PGA 라틴 아메리카 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2017년 PGA 2부 투 어를 거쳐 2018년 꿈에 그리던 PGA 투어에 입문했지만 성적 부 진으로 시드를 잃었다. 그리핀은 올해 2부 투어에서 우승 1회와 준우승 1회의 성적을 낸 덕에 2019-2020시즌 PGA 투어에 재입성했다. 그리핀은 이 대회 전까지 4개 대회에서 모두 20위 이내에 입상하는 등 새로 운 시즌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핀은 이번 우승으로 2 년간 투어 카드를 보장 받았고,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도 얻었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한 그리핀은 중반에 공동 선두를 허용해 자칫 무너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16번 홀(파3)에서 10m 버디 퍼팅을 성공하면서 1타 차 선두로 나섰고, 남은 2개 홀을 파로 막아 우승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파 퍼트를 성공한 그리 핀은 양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기뻐한 뒤 주저 앉아 눈물을 흘리 기도 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6언더파 공동 23위, 존 허는 1 언더파 공동 55위에 올랐다. PGA 투어는 아시아 3연전에 돌입한다. 17일 제주에서 개막하 는 CJ컵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조조챔피언십, 중국 상하 이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로 이어 진다.

송지효,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ING와 계약 탤런트 송지효가 그룹 '걸스데이' 출신 이혜리와 한솥밥을 먹는 다.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는 "송지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며 "송지효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각 분야 경 험이 풍부한 스태프들로 구성한 전담팀을 꾸려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송지효는 2003년 영화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여우계단'(감 독 윤재연)으로 데뷔했 다. '색즉시공2'(감독 윤 태윤·2007) '쌍화점'(감 독 유하·2008) '신세 계'(감독 박훈정·2013) '바람 바람 바람'(감 독 이병헌·2018)드 라마 '궁'(2006) '응급 남녀'(2014)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 다'(2016) '러블리 호러 블리'(2018) 등에서 활 약했다. SBS TV 예능물 '런닝 맨'에 출연 중이다. 영 화 '도터'(감독 손원평)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생충', 맨해튼에서 전석 매진 오스카 가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에 서도 순항 중이다. 미국 연예매체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지난 11일 북미 현지서 개봉한 '기생충' 의 주말 뉴욕 맨해튼 표가 매진됐다. 인디와이어는 "배급사 네온의 프로모 션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주말 뉴욕 맨해튼 IFC 센터의 '기생충' 상영관 전석 이 매진됐다. '기생충'을 보고 싶으면 로 스앤젤레스로 가야 할 것이다. LA에는 아직 자리가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생충'은 LA에서도 흥행 중"이 라며 '기생충'을 볼 수 있는 극장 두 곳을 소개하기도 했다. '기생충'은 2020년 2월 개최 예정인 제92회 아카 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 로 선정됐다. 미 영화계에서 오스카 시즌이라고 불

리는 10월에 개봉한 상태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 상한 '기생충'이 북미 흥행에 힘입어 또 한 번 역사 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포스터 뇌종양 투병 중 타계 향년 78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포스터가 뇌종양 투병 끝에 11일 숨을 거뒀다. 포스터 측 대변인은 이날 포스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 곁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태어난 포스터는 대학 시절 변호사가 되려고 공부하던 중 한 여학생을

따라 연극 '바이 바이 버디' 오디션에 갔다가 연기 자의 길로 들어섰다. 1965년 브로드웨이 연극 '댈리의 애인'에 출연 하던 중 미국 영화제작사 20세기 폭스의 공동설 립자 대릴 자눅의 눈에 띄어 말론 브란도(1924~ 2004)와 엘리자베스 테일러(1932~2011)가 주연 한 영화 '황금 눈에 비친 모습'(1967)로 영화계에 도 데뷔했다. 이후 1970년대~1980년대 가장 열심히 일해 1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으나 주목을 받지 못 하다가 쿠엔틴 타란티노(56) 감독의 영화 '재키 브 라운'(1997) 출연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포 스터는 극 중 자신이 연기한 '맥스 체리' 역으로 아 카데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영화 '재키 브라운' 이후 데이비드 린치(73) 감 독의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미 마이셀프 앤 드 아이린'(2000), '디센던트'(2011), '백악관 최후 의 날'(2013) 등 영화와 '브레이킹 배드' '트윈 픽스' '라스맨 스탠딩' 등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포스터는 올해 말 방송될 스티븐 스필버그(73) 감독의 애플 플러스 시리즈 '어매이징 스토리'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단성사,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해 역사영화관으로 탈바꿈 한국영화의 살아있는 역사 단성사가 영화역사 관으로 재탄생한다. 27일은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가 단성 사에서 상영된 지 100년되는 날이다. 한국 영화의 태생지인 서울 종로 단성사가 한국영화 100주년 을 기념해 23일 영화역사관으로 재탄생한다. 1907년 문을 연 단성사는 최초의 한국영화인 1919년 '의리적 구토'를 비롯해 1926 년 '아리랑', 한국 최초의 발성영화 ' 춘향전'을 개봉한 영화관이다. 단성사 영화역사관 건립자는 OBS 최대 주주인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 이다. 영안모자 측은 "23일 오후 2시 에 백성학 회장과 영화계 주요 인사 들이 참여하는 개관식을 개최한다" 라고 전했다. 430평 규모의 역사관은 영화 관련

수집 자료 8만여점 가운데 5500여점을 선별해서 패널로 전시한다. 카메라를 비롯한 영화 장비와 시 나리오, 스틸컷, 포스터 등이 담겼다. 영화배우, 스태프, 촬영감독 등 인물을 다룬 메모 리얼관도 별도로 마련됐다. 단성사가 기존 목조건 물 화재 이후 1934년에 새로 지은 건물의 원본 사 진과 벽돌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OCT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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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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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노 타임 투 다이' 돌아온 다니엘 크레이그

주윤발, 복면금지법 발표에 마스크 쓰고 홍콩 시위 참석 홍콩 출신 배우 주윤발이 복면 금지법을 시행한 첫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반중 민주화 시위 현장 에 참석했다. 홍콩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4일 홍콩의 캐리 람 행정장관이 복면 금지법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반 발한 홍콩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정부의 복면금지법 항의 시위를 벌였다. 특히 이날 시위에는 홍 콩을 대표하는 중화권 스타 주윤 발이 등장해 시위대의 지지를 받 았다. 주윤발은 검은색으로 통일한 의상을 입고 검은색 모자를 쓰고 시위에 참석했다. 그는 무엇보다 복면금지법 반대를 뜻하는 검은 마스크를 써 스포트라이트를 받 았다. 그는 시위 현장에서 자신 을 알아본 팬들의 요청에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거리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글로벌 이미지을 공개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첫 번째 글로벌 이미지를 공개했 다. 지난 북미 시간 기준, 10월 7일 007 제임스 본드 데이 를 맞아 전세계에 첫 베일을 드러낸 1차 글로벌 이미지는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의 시그니처인 턱시도와 보타이를 한 클래식하면서도 날카로운 모습과 표정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이미지를 가득 채운 ‘NO TIME TO DIE’라는 타 이틀은 이번 시리즈만의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스토리 전 개를 예견케 한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2006년부터 '007 카지노 로얄'(2006),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007 스카이폴'(2012), '007 스 펙터'(2015)에 이어 5년 만에 컴백과 함께 이번 작품을 마 지막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한다.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나오미 해리스, 랄프 파인즈 등이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그것'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 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007 라인 업의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북미에서는 4월 8일, 한국에서는 4월 초 개봉한다.

낌 없는 행동을 이어갔고 이 모습 은 곧바로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주윤발의 이런 소신 행보는 비단 복면금지법 반대 시위뿐만이 아니

다. 1980~90년대 '영웅본색', '첩혈 쌍웅' 등 홍콩 누아르 영화 신드롬 을 일으키며 중화권은 물론 국내에 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주윤발 은 자신의 전 재산인 56억홍콩달 러(약 8500억원)를 사회에 기부하 겠다 밝혔고, 평소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검소한 생활을 이어가며 대중에게 더욱 큰 사랑과 신뢰를 받았다. 앞서 그는 2014년 홍콩 행정장 관 완전 직선제를 요구한 '우산혁 명' 때도 공인으로서 지지를 표했 다가 이후 중국 내 활동 금지 명령 을 받기도 했다. 당시 주윤발은 "돈 은 조금만 벌어도 된다"라고 개의 치 않아 홍콩 시민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한편, 송환법 반대로 점화된 홍 콩 민주화 시위는 4개월째 계속되 고 있다.

"BTS 아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팬덤 중 하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해외 가수 최초로 11일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 디움 공연에 성공한 가운데 미국 CNN이 BTS 팬클럽 아미를 "세계 에서 가장 강력한 팬덤 중 하나"로 평가했다. CNN은 수백만명의 충성스런 팔 로워들이 가입돼있는 팬클럽 아미 는 중대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BTS 로 하여금 음악계 기록을 새로 쓰 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다고 지적했 다. CD플레이어가 없는데도 BTS CD를 구매한다든지, BST 곡의 스 트리밍 기록을 올리기 위해 스스로 나서서 수만번 같은 곡을 듣는 행 동, BTS를 폄하하는 사람에게 집단 으로 항의해 사과를 받아내는 등의 일은 아미 멤버들에게는 흔한 일이 다. 토론토대의 동아시아 연구 전문

가인 미셸 조 교수는 BTS 팬덤이 미국의 선풍적인 인기 TV 드라마 시리즈 '로스트'의 헌신적이었던 팬 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 다. BTS에게 팬들이야말로 성공의 핵심적인 이유이란 것이다. 그래 서 BTS는 공연이나 시상식에서 빼 놓지 않고 아미에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조 교수는 "(그룹 과 팬들 간의) 이런 호혜적 개념이야말 로 BTS를 서구의 다 른 팝 그룹들과 차 별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이는 정말 강력한 혼합물이라고 생각 한다. BTS의 단순한 팬이 아니라 그들의 세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의 BTS 광팬인 18세 여학생 테이니 하워드도 CNN에 "마치 아 이가 자라나는 것을 지켜보며 자 랑스러워하는 부모같은 심정"이라 며 "우리는 그들(BTS)가 지금이 되 도록 도와줬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BTS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 해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드니로 "트럼프,멍청해서 자기가 나쁜 사람인지도 몰라"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또다시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격 한 비난을 내놨다. 13일 영국영화협회(BFI)의 런던 영화제에 참석한 드니로 는 "트럼프 대통령은 괴물"이 라며 "다만 그는 너무 멍청해 서 자신이 괴물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스카 이뉴스가 14일 보도했다. 미국의 명감독인 마틴 스코 세이지의 신작 '더 아이리시 맨(The Irishman)'에 출연한 드니로는 이날 유럽 시사회를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트럼프 대통 령은 유명한 '악의 평범함'이라는 인용문을 말한 적이 있다"면서 "그 런데 그는 너무 멍청하다. 자신이 그 악마인지도 모른다"고 말을 이 었다. 그러면서 "그(트럼프 대통령)는 악마가 자신의 주변에 와서 그를 이용하도록 허락한다. 스스로가 악 한 일을 일으키진 않았을 수도 있 다. 그러나 그는 악행을 허용한 사 람이다"고 했다. 드니로는 "트럼프 대통령을 제 거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것"이

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영국의 브렉시트 (Brexit) 상황을 시사하며 "여러분 들이 겪은 위기에 대해서도 유감 을 표한다. 올바른 방법으로 일을 바로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드니로는 지난달에도 트럼프 대 통령을 '깡패'라고 비하하며 대통 령 탄핵조사를 개시만 민주당의 결정이 옳다고 발언했다. 뉴욕 필름페스티벌에서는 연예· 오락 매체인 버라이어티와의 인터 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되 길 바란다"고 노골적인 언급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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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 KOREA WORLD

OCT 18, 2019

|책과 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군주론

[ 개정4판 ]

니콜로 마키아벨리 저/강정인, 김경희 역 | 까치(까치글방) | 2015년 02월 10일 | 원서 : IL Principe / The Prince

마키아벨리 전공 학자가 번역에 참여한 「군주론」의 한국 최초의 이탈리아어 원전 번역판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정치 행 위가 종교적 규율이나 전통적인 윤리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함으 로써 근대 현실주의 정치사상을 최초로 주창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역사상 많은 정치사상가들의 편력이 보 여주듯이, 정치사상가로서 마키아벨리가

맨발걷기의 기적

얻게 된 불후의 명성은 그가 공직생활에 서 추방된 후 자신의 의사에 반해 얻게 된 여가, 즉 강제된 칩거생활을 활용하여 집 필한 저작들에서 유래한다. 이는 사마천으 로 하여금 「경세유표」, 「목민심서」 등 을 집필하게 한 유배생활과 그 맥락을 같 이한다.

1513년에 원고가 완성된 「군주론」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필사본 형태로 읽혀 지다가 거의 사후인 1532년에 비로소 출 간되었는데, 그 내용에 대한 비난이 거세 어지자 1559년 교황 파울루스 4세에 의해 서 교황청의 금서 목록에 등재되는 “명예” 를 누리기도 했다.

두 달 안에 아픈 곳이 나아지는

박동창 저 | 시간여행 | 2019년 04월 28일

100세 시대, 나는 병 없이 건강하게 살고 싶다. 봄과 가을은 걷기에 좋은 계절이다. 겨 울과 여름에도 걷기는 할 수 있지만, 따스 한 대기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즐 거움은 그 차원이 다르다. 발은 우리가 잊고 살지만, 우리의 체중 을 지탱하며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고 제 할 일을 한다. 항상 양말이나 신발 속에 갇 혀 제대로 숨을 쉬지도 못하고 땀에 절어 지낸다. 그러나 발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과 밀접 한 관계가 있다. 걸을 때마다 발목 운동을 통해 심장에서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을 다 시 심장에 퍼 올리는 펌프 역할을 한다. 그

베스트 셀프

리고 발바닥에는 온 몸의 장기의 지압점들 이 고루 분포되어 있고 신경세포도 한쪽 발바닥에만 무려 20만 개가 모여 있다. 발 바닥의 신경세포는 걷거나 뛸 때 발바닥에 느끼는 자극을 대뇌로 전달한다. 맨발걷기 는 발바닥의 지압점과 감각신경을 자극해 여러 신체장기의 반응을 유도한다. 저자는 지난 2006년 『맨발로 걷는 즐 거움』이라는 책을 펴낸 데 이어, 2016년 부터 서울 강남의 대모산에서 ‘무료 숲길 맨발걷기로의 초대’ 프로그램인 「맨발걷 기 숲길 힐링스쿨」을 개설하여 시민들과 함께 숲길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일반인

들을 초대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3시간씩 직접 맨발걷기를 가르치고 함 께 맨발로 걷는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맨발걷기의 경이로운 치유와 힐링 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 의 일환이었다. 2018년까지 총 85회에 걸 쳐 정기적으로 맨발 산행을 하였고, 연인 원 1,636명이 참가하였다. 저자가 확립한 맨발걷기의 이론과 직접 개발한 7가지 맨 발걸음을 가르치고 실천하며, 단지 맨발로 걸었을 뿐인데 참가자들로부터 성인병은 물론 수술로도 치유되지 않던 각종 병이 낫는 것을 보았다.

너 자신이 되라, 오로지 더 나은 쪽으로

마이크 베이어 저/강주헌 역 | 안드로메디안 | 2019년 09월 18일 | 원서 : Best Self: Be You, Only Better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토크쇼 [닥터 필]의 ‘코치 마이크’가 알려주는 최고의 자신이 되는 방법! 지금의 당신은 진정으로 원하는 당신 인가? 지금의 삶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인 가? 당신은 하루하루를 최고의 자아로서 살고 있는가? 오늘 당신은 무엇을 바꿀 수 있는가? 위의 질문들에 어떻게 대답하겠 는가? 당신의 일상적인 삶에 대해 생각해 보자.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는가, 아니면 무계획적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당신의 하루는 진실한 자아에 충실한 일과 인간 관계로 충만한가, 아니면 책무라는 짐에 짓눌린 채 지내는가? 더 나은 삶을 꿈꾸고 있다면, 지금이 그 꿈을 현실로 바꾸려고 시도할 때이다. 이 책, 『베스트 셀프』는 당신에게 그 방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라이프 코치이자 변화 촉진자로서, 마 이크 베이어는 정직함과 명쾌함으로 삶이

개선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 이크 베이어도 역경을 딛고 일어섰기 때 문에 삶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 하지만,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도 경험적 으로 매우 잘 알고 있다. ‘코치 마이크’로 알려진 마이크 베이어 는 헐리우드 스타부터 경영자까지 모두에 게 최고의 자신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 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독자들은 저자 마 이크 베이어가 던지는 “당신의 핵심 가치 는 무엇인가?”, “매일 밤, 잠자리에 들어설 때 아침에 눈을 떴을 때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다는 기분인가?”, “두려움과 외부 시 선 때문에 나 자신의 건강을 도외시하는 경향이 있는가?” 등과 같이 중요하지만 까다로운 질문을 통해, 우리는 최고의 자

아와 반(反)자아를 찾아낼 수 있다. 『베스트 셀프』는 삶의 일곱 영역 (SPHERES), 사회적 삶, 개인적 삶, 건강, 교육, 인간관계, 고용, 영성의 개발을 각각 의 챕터로 다룬다는 점에서 코치 마이크 가 알려주는 변화의 방법들을 쌍방향적으 로 쉽게 집약하고, 변화를 원하는 사람의 욕구를 자극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마이크 베이어는 이 책에 있는 인생에 서 중요한 질문들과 자기 점검을 위한 평 가를 반드시 활용하라고 권한다. 이를 통 해 진정성 있게 행동하고, 당신을 방해하 는 것들을 인정하며, 열정적인 삶을 충만 하게 만끽하며 살아가라고 조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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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19

코 리 아 월 드 | 61 |

|영화소개|

Gemini Man 최강의 요원 헨리(윌 스미스)는 자신과 완벽하게 닮은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에게 맹렬한 추격을 당한다. 한편 헨리와 이제 막 동료가 된 대니(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헨리의 오랜 동료 배런(베네딕트 웡)은 의문의 요원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하고, 그가 헨리의 DNA를 추출해 탄생한 ‘제미니 프로젝트’ 요원임을 알게 된다. 헨리의 전성기와 너무나 완벽하게 닮은 한 사람을 만나 충격에 빠지는 헨리와 동료들. 그들은 ‘제미니 프로젝트’를 파괴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는데…

제미니 맨 (2019) 윌 스미스, 그의 필모그래피를 통틀어 가장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2019년은 윌 스미스 부활의 해라도 과 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활약이 두드러졌 다. 지니로 활약한 <알라딘>은 2019년 상 반기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총 1,255만 관 객을 동원했다. <제미니 맨>은 <알라딘> 이후 윌 스미스가 선택한 첫 번째 컴백작 으로 전세계가 주목 중인 작품. 오직 윌 스 미스만이 소화할 수 있는 진가가 <제미니 맨>에 모두 투영되어 있다. 1990년 인기 TV시리즈 [더 프레시 프 린스 오브 벨 에어]로 데뷔한 그는 올해로 연기 데뷔 30주년을 맞는다. 윌 스미스는 < 제미니 맨>에서 맡은 ‘헨리 브로건’ 역할에 대해 “지난 30년 간의 연기 생활이 없었다 면 캐릭터를 소화하기 힘들었을 것”이라 고 밝혔다.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 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 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 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나서는 액션 프로젝 트. 자신의 연기 커리어 중에서도 가장 큰 도전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윌 스미스가 한 영화 안에서 1인 2역을 소 화해야 했기 때문이다. 올해 로 50세인 윌 스미스는 모든 세월을 겪고 나서야 <제미니 맨>의 ‘주니어’ 역할을 소화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윌 스 미스는 “이번 영화에서 저희 가 하고 있는 작업은 영화 역 사상 최초입니다. 첫번째 테 스트 버전(컨셉 확인용으로 제작진이 모아 만든 영상)을 봤을 때, 느낌이 너무 이상하 더라고요. 분명 저였어요. 그 때 본건 스물 세 살인 제 자 신, 그것도 누군가 모든 결 함을 의도적으로 제거해 버 린 듯 완벽한 저였어요. ‘세상 에!’ 싶더라고요. 듣기에는 되 게 멋진 아이디어 같죠? 근 데 실제로 보면, 영화적 경이 에 가깝습니다. 보면 마음으 로 느끼게 될 거예요. ‘아, 저 게 바로 복제인간이라는 거 구나.’”라고 영화를 향한 애정 을 전했다. 영화 속 전설의 요원 헨리 와 전투 전문 요원 주니어의 타격감 넘치는 빅매치는 <제 미니 맨>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 자신이 최고라 고 여기는 주니어에게 충고

를 빼놓지 않는 헨리의 유머감각도, 윌 스 미스 만이 소화할 수 있는 그것이다. 이 모 든 연기를 윌 스미스가 소화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놀라운 <제미니 맨>은 ‘윌 스미 스가 지닌 긍정적인 매력’으로 작품의 재 미를 배가 시켰다. 아무리 심각한 소재라 도 윌 스미스 특유의 긍정적인 매력이 더 해지면 관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매력 의 영화가 탄생하는 것. 윌 스미스의 진가 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3D+기술력과 휴먼 감성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제미니 맨>은 <라이프 오브 파이>로 기술력의 진화를 보여줬던 이안 감독이 새로운 기술력의 정점을 선보일 영화다. <제미니 맨>은 초당 120프레임이라는 최대치의 프레임 속도(frame rate)와 더불 어 4K 해상도의 네이티브 3D 카메라로 촬 영한 3D 플러스 영화다. 여기에 <아바타 >, <혹성탈출> 등을 담당했던 웨타 디지털 ((WETA Digital)이 합류해 시각 특수 효과 작업 및 디지털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 다. 웨타 디지털 측은 HFR 3D 플러스 기

영화 정보 장르 ㅣ 액션/드라마/SF/스릴러 | 미국 시간 ㅣ 117분 감독 ㅣ 이안 주연 ㅣ 윌 스미스 평점 ㅣ ★★★ 6.8/10

술은 ‘높은 몰입도, 가까운 거리감, 급박한 위기감’을 구현하는데 최적의 기술이라고 생각했다. 배우의 혈관까지 잡아내는 고밀 도 촬영 기술은 이안 감독이 구현하고자 하는 휴먼 감성 스토리와 잘 맞아떨어졌 다. 이안 감독은 배우들에게 노메이크업을 지시했다. 배우와 관객 사이에 분장이 장 애물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관객들은 윌 스미스, 메리 엘리자베스 윈 스티드, 베네딕트 웡, 클라이브 오웬 등이 펼치는 열연을 어떤 장애물 없이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윌 스미스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가 이 윌리엄스는 “우리가 <혹성탈출>을 만 들 수 있었던 건 유인원을 본 적은 있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은 본 적이 없기 때문입 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여지 가 허락됐던 거예요. 하지만 이게 사람일 경우에는 작업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어 려워집니다. 게다가 우리가 지금 말하는 사람이 ‘아무나’도 아니잖아요. 윌 스미스 예요, 저는 윌 스미스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 전부 다 윌 스미 스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어요. 이 사 람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 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결과물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는지, 하지 않는지, 누가 봐도 알 수 있어요. 최고 난이도 작 업이었습니다” 라며, 캐 릭터 디자인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안 감독은 “지 난 시간 배웠던 모든 것 을 <제미니 맨>에 모두 담았습니다. 어떻게 하 면 완벽하게 구현된 영화 를 만들 수 있는지 점차 이해하고 있습니다. 기쁨 을 감출 수 없습니다. <제 미니 맨>이 완성되면 우 리는 스물 세상의 완벽한 윌 스미스 아바타를 갖게 되는 겁니다”라고 전했 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 탕으로 <제미니 맨>은 2019년 개봉 영화 중 최 다 스페셜 포맷 개봉을 확정 했다. 2D, HFR 3D+, 4D, 4DX, ScreenX, IMAX 까지 모든 스크린 및 영 사 시설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제미니 맨>. 영 화에 맞는 최적의 관람

환경에서 영화를 즐기는 것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화끈한 액션! 유쾌한 케미! 동지애로 뭉친 끈끈한 팀 플레이 예고 윌 스미스의 글로벌 컴백 프로젝트 <제 미니 맨>은 1인 2역으로 연기 하드캐리를 선보이는 윌 스미스뿐만 아니라 그의 조력 자인 두 명의 배우들이 합류해, ‘팀 윌 스 미스’의 존재감을 각인 시킬 예정이다. 전 설의 요원 헨리 브로건은 자신의 감시자인 대니(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마저 자 신의 편으로 돌릴 줄 아는 특유의 친화력 이 매력적인 인물. 대니는 처음엔 헨리 브 로건(윌 스미스)을 의심하지만, 그의 진실 된 모습을 확인하고 그를 돕기 위해 나서 게 된다. 의문의 적들에게 쫓기기 시작한 대니와 헨리를 돕기 위해 나서는 배런(베 네딕트 웡)은 헨리와 전투 요원으로 동고 동락한 인물. 이제는 경비행기를 타고 세 계 여행을 다닐 정도로 여유가 있는 배런 은 헨리가 위험에 처할 때 마다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로 존재감을 발화할 예 정이다. <제미니 맨>에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 티드는 진정한 ‘우먼 크러쉬’ 액션을 선보 일 예정이다. 영화 속에서 남자 배우들과 대등하다 못해 그들을 뛰어넘을 액션 시 퀀스들은 새로운 팬덤이 생길 것을 예고 한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 제작진 은 생존을 향한 사투를 벌이는 헨리를 도 와주는 조력자인 정부 요원 대니 캐릭터를 과거 액션 영화에서는 스토리의 감초 역 할 정도로 대개 평가절하되었던 것, 그 이 상으로 끌어 올렸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 스티드는 연기 인생에 있어서 가장 규모 가 큰 격전, 및 액션 연기를 제대로 해내기 위해 몇 달 동안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는 “남자 주인공이 좋아하는 여자가 아닌, 제 대로 훈련 받은 전문가이자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을 맡게 되다 니 신선 했어요. 그리고 무척이나 흡족 했 고요.” 라고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 다. 여기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마 스코트 베네딕트 웡이 연기한 배런은 적재 적소에서 절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관 객들을 들었다 놨다 한다. 베네딕트 웡으 로 인해 발생하는 긴장감과 웃음의 적절한 조화는 <제미니 맨>의 입소문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처럼 어설픈 로맨스 라인 하나 없이 동지애로 뭉친 끈끈한 팀 플레이를 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영화 <제미니 맨 >. 10월 그들의 여정에 관객들이 함께할 차 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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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치과........................... (713)647-7500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DK Dental........................ (832)437-9154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황치과................................ (281)345-12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Emergency Center. (832)358-0200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솔로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이서니보헙...................... (832)581-3461 ................................................ (832)633-2685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713)266-4499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박종희보험...................... (713)468-6363 김용만보험...................... (281)773-5003 권송희보험...................... (281)746-6042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기독상조회...................... (469)774-6760 변재성보험...................... (713)679-0050 ▶ 부동산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 (832)671-6500 베로니카 부동산 ....... (713)482-2222 모닝스타 부동산 .......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호영희 부동산............... (832)799-2948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김종현 부동산............... (832)294-3999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럭키 부동산.................... (713)467-0859 배정숙 리얼터............... (713)933-7640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레베카 부동산............... (713)972-5838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 (713)467-0998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비디오 K 비디오........................... (713)973-6060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솔고 solco........................ (832)814-1063 ................................................ (713)461-0538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식당 -한식 보리...................................... (832)740-4394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주101............................. (832)913-3446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 (713)827-880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블레이락) ..... (713)464-6653 고향집(하윈) ................ (713)772-1204

HoustonKyocharo.com 코리아하우스 ..............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꽃돼지 바베큐............... (713)467-8801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코리안 누들하우스.... (713)463-8870 JUNE................................... (832)683-4315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크랩에비뉴...................... (832)767-1624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 (713)977-6083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일식 Taizzi................................... (832)437-8780 sasaki.................................. (713)266-5768 다다미................................ (832)657-0007 도쿄원................................ (713)785-8899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본스치킨........................... (832)575-8077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575-8077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 아파트 ................................................ (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타운홈 ................................................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DirecTV............................. (832)661-7890

파워하우스무빙........... (346)801-111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이서니융자...................... (832)633-2685 ................................................ (832)581-3461 조명희융자...................... (713)59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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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19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한미은행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ouston Branch.......... (713)774-0411

▶ 장학재단

▶ 제과점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전기/전기공사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유에스포스넷컴퓨터&인터넷서비스 ................................................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 토잉 JK토잉................................ (281)599-9277 ................................................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코웨이................................ (832)512-3272 ................................................ (972)466-0999 솔고 백금샘정수기.... (713)461-0538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HoustonKyocharo.com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장의사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 (832)321-8888 ................................................ (224)723-8175 메모리얼옥 장의사.... (832)868-66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디그니티 메모리얼.... (832)630-424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Golden Bank.................. (713)777-3838 Chase Bank..................... (713)365-6901

▶ 자동차 COA중고차..................... (832)755-4641 현대 파파죤.................... (832)258-3814 Expo자동차.................... (713)306-6155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조마이어 기아............... (281)571-6422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 체육관 국술원................................ (832)934-3542 ................................................ (713)231-4632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832)779-6346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 (832)707-3641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 (281)639-7664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 방어운전학원 조성호학원...................... (713)365-0555 ▶ 학원/예능 휴스턴한인장로교회 음악교실 ................................................ (832)267-7941 오송문화원...................... (281-974-5398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 (281)463-6699 기민한의원...................... (832)230-8409 ................................................ (214)724-8792 일산한의원...................... (713)461-1888 김스한의원...................... (713)984-0508 동서한방클리닉........... (713)365-9669 유한의원........................... (713)984-2255 이순한의원...................... (713)304)7879 한사랑한의원................ (713)278-9788 은혜한의원...................... (281)671-7487 ▶ 휴대폰 드림핸드폰...................... (713)206-1041 ................................................ (713)932-9977 미래통신........................... (713)467-8868 케이모빌........................... (713)722-0700 ▶ 호텔 휴스턴 쉐라톤 브룩할로우호텔 ................................................ (713)688-0100 크라운 플라자호텔.... (713)462-9977 휴스턴 옴니 웨스트사이드호텔 ................................................ (281)558-8338 휴스턴 메리어트호텔 (713)978-7400 ▶ 홈헬스케어 Korean Home Health Care ................................................ (713)722-0035 ▶ 화장품 토니모리(벨레어)....... (832)944-6802 드봉쎄시........................... (713)468-4500 아리따움........................... (713)461-4556 시세이도........................... (713)461-1410 더 페이스샵.................... (281)933-3223 Glow.................................... (832)67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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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19

어스틴·중남부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어스틴

▶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lub..... (512)282-2150 Lost Creek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어스틴 중남부 한인업소 안내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 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 (512)775-7557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HoustonKyocharo.com

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 (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 (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 (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 (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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