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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770호 JAN 13, 2017 | Tel.(713)827-0063 | Fax.(713)827-0018 | withkoreaworld@gmail.com |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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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행사
Town Calendar
2 FEB
2017 봄학기 휴스턴 한인학교
14
등록일: 1월 14일(토) 오전 9시 ~ 오후 1시 개강일: 2017년 1월 28일(토) 장소: 한인회관 문의: (713)364-1580
김용식박사의 '성인 당뇨' 의료 강좌
17
천종 산삼 한정 판매
3
일시: 1월 17일(화) 오후 12시 장소: 노인회관
일시: 2월 3일(토) ~ 2월 11일(토) 장소: 휴스턴 솔고 1200 Blalock Rd #112 문의: (832)814-1063
UFC Fight Night 정찬성 대 버뮤데즈 Lunar Lantern 페스티벌
21
일시: 1월 21일(토) - 22일(일) 오후 12시~ 8시(토), 오후 12시~6시(일) 장소: POST HTX 401 Franklin
4
일시: 2월 4일(토) 오후 5시 30분 장소: 토요타센터 문의: houstontoyotacenter.com
휴스턴 슈퍼볼 XI 미식축구 결승전 이대동문회 주관 '구정 맞이 떡국대접'
25
일시: 1월 25일(수) 오전 11시 장소: 노인회관
한민족 설 잔치
1
JAN
2
FEB
28
일시: 1월 28일(토) 오전 11시~ 오후 5시 장소: 파인크레스트 골프장 3080 Gessner Rd. 77080 문의: 713-984-2066
5
일시: 2월 5일(일) 오후 5시 30분 장소: NRG Stadium 문의: www.housuperbowl.com
2017년 무료 세금 보고 안내
11
일시: 2월 11일(토), 25일(토), 3월 18일(토) 오전 8시 ~ 오후 4시 장소: 노인 회관 대상: 저소득층 문의 및 예약: 이부령 (281)-213-8386
남부개혁대학 및 신대원 2017 봄학기 학생 모집
28
일시: 1월 28일(토) 오후 6시 장소: 남부개혁신학교 대강당 문의: (713)467-4501
방어운전 교육, 마약 음주운전 교육
30
방어운전교육, 마약음주운전 위반자 교육 DADAP.DWI (운전하다가 티켓받 으신분 처리교육, 티켓받지 않으신 분 도 교육받으면 보험료 3년 15%할인) 일시: 1월 30일 (월) 장소: 조성호학원 문의: 713-365-0555
박보약 한의원 연말연시 보약 및 건강식품 세일
28
일시: ~ 2월 28일(화)까지 장소: 18117 Cooper Rd. Conroe, TX 77302 문의: (832)443-9487
**타운행사 게시판 무료이용 안내** 휴스턴 한인 커뮤니티 단체나 교회, 각종 동아 리 모임의 주요행사 일정들을 코리아월드 타운 행사 안내 게시판에 무료로 게재해 드립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신청방법: 편집국 이메일 (mykoreaworld@yahoo.com)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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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2017년 휴스턴 한인동포 신년 하례식 안정 속에 성장하는 동포사회, 정이 넘치는 휴스턴 한인사회 휴스턴 한인회(회장 김기훈)에서 주최 한 휴스턴 한인동포 신년 하례식이 10 일 오후 12시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열렸 다. 신년 하례식을 준비하면서 김기훈 한 인회장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 여 휴스턴 한인회에서 신년하례식을 갖 고자 하오니 한인동포 누구나 오셔서 새 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시며 즐거운 시간 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동포사 회 한인들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음을 강 조 했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는 휴스턴 한인단 체의 임원들과 동포사회 한인들이 함께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새해 의 시작을 함께 했다. 신년 하례식에는 주 대한민국 휴스턴 총영사관 백주현 총 영사, 휴스턴 노인회 하호영 노인회장, 휴스턴 한인회 김기훈 한인회장의 신년 사가 있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찾아온다 백주현 총영사는 신년사에서 트럼프 정권이 출범하는 2017년에 대해 "현대차
공장이 있는 앨라배마 주의 상원의원 출 신 제프세션스가 법무장관으로 내정 되 고,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에 발 맞 춰 우리 기업의 추가 투자 움직임이 보 이고 있다."고 전하며 LG전자가 테네시 주에 프리미엄 가전 공장 설립 안 검토, 삼성반도체 10억불 규모의 어스틴 반도 체공장에 이은 삼성전자의 미국공장이 올 하반기 확정 예정 될 것으로 보인다 고 소개 했다. 이와 함께 국무장관과 에 너지 장관이 텍사스 출신인 배경에서 보 듯 미국내 텍사스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 라고 말했다. 또한 “한미일 차관회의에서 외교부 차 관이 휴스턴을 방문한 것은 처음인데 외 교부 차관은 국무장관을 만나고 간 자리 에서 한국에 대한 애착과 동맹, 우호분 위기 조성을 재 확인 할 수 있었다.”라고 알리며 휴스턴도 “국내 산자부와 기재부 에서 LNG 가스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 휴스턴 남부가 활성화 되며 발전 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스턴 한인동포들에게는 “저유가로 인
해 작년이 절망스러웠지만 올해는 베럴 당 유가가 $50을 넘으며 긍정적이고 안 정 된 환경에서 동포사회 경제권도 활성 화 될 것으로 보인다. 위기 속에 기회가 찾아온다. 올해를 더욱 희망적인 자세로 맞이하자"라고 말했다.
경험한 역사를 젊은이에게 알려 줄 책임 하호영 노인회장은 한국에 관심이 더 많아진 요즘이라는 말로 신년사를 건내 며 “조국의 정치 경제 상황이 지속적인 걱정을 하게 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 할 때 올해 우리가 삶의 지표를 전미개오 (轉迷開悟:어지러운 마음에서 벗어나 깨 달음을 얻는다)로 두어야 한다. (지금 한 국은)사악한 무리가 헛된 욕망을 이용해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현실적으 로 바라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 회장은 해방이후 민주주의, 자본주 의, 압축성장으로 인한 과정의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지만 이는 하루 아침에 해결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차분히 개혁해 나 가야 한다. 역사를 통해 지혜를 얻지 못 하면 나라는 더욱 혼란스러워 진다. 국내 공산화는 재외동포인 우리에게도 영향 이 돌아온다. 쉽게 말해 기업투자는 국내 가 안정 되어야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다. 국내의 혼란 여파는 우리에게 오게 될 것 이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배우고 경 험한 역사를 젊은이에게 알려 줄 책임이 있는 것이다. 젊은이들에게 바로 알려 줄 책임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안정 속에 성장하는 동포사회 정이 넘치는 휴스턴 한인사회 김기훈 한인회장은 새해가 되면 친지 와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풍습이 그리워 지며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는 고향의 그 리움을 더 많이 갖고 있다는 말과 함께 “지난해 동포와 함께 하며 한인회장을 지 내며 지금까지 온 것은 동포들과 선배들 의 배려와 후원이 있어 가능했다. 서로 돕 고 섬기는 것은 오늘 할 일이다. 내일로 미루면 안 된다. 모두 함께 2017년을 만 들어 나가자. 안정 속에 더욱 성장해가는 동포사회가 되어 어르신들을 섬기고 이 웃을 사랑하며 정이 넘치는 휴스턴 한인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신년사를 전 했다. 이와 함께 신년하례식에서는 28일 열 린 설날 큰 잔치에 대한 준비과정이 소개 되었다. 지난 설문 결과처럼 지금 휴스턴 동포사회는 설날 큰 잔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설날 큰잔치 최영기 운영위 원장의 소개에 따르면 10일 현재까지 약 13개 공연팀이 섭외가 대부분 완료 되었 고, 무대설치 및 현수막, 천막 설치가 진 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홍 보를 하고 있으며, 행사일에 아이들이 뛰 어 놀 수 있는 문워크 놀이터도 준비 중 에 있다고 알렸다. 휴스턴 한인 동포들 의 대화합의 장이 펼쳐질 ‘설날 큰 잔치’ 는 28일(토)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 한 행사와 공연으로 파인크래스트(3080 Gessner Rd)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동자강 기자>
※ 카카오톡 e-news를 통해 신년사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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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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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11 |
휴스턴 체육회 임원 임명식 2017 달라스 미주체전 출격 준비!
지난 10일 휴스턴 체육회(회장 최병 돈)가 2017년 임원 임명식을 가졌다. 휴스턴체육회는 새해 첫 모임에서 임 원 임명식과 함께 설날 큰 잔치, 체육회 후원의 밤, 미주체전 준비, 골프협회 협 회장 선출 등을 논의했다. 휴스턴 체육회 임명식에는 회장 최 병돈, 명예회장 오영국, 수석부회장 유 유리, 부회장 크리스남, 부회장 신지호, 사무총장 홍순오, 감사 이한주, 기획이 사 강문선, 홍보이사 김준홍, 재무이사 이정석, 체육이사 마크심, 행사이사 한 주영, 사무차장 조제수, 섭외이사 임종 민 씨가 임명 되었다. 마크심 체육이사 와 한주영 행사이사 조제수 사무차장 은 2017년부터 휴스턴 체육회와 새롭
게 함께 하게 되었고 다른 임원들은 연 임 되었다. 28일 열리는 설날 큰 잔치 전통놀이 운영을 맡게 된 휴스턴 체육회에서는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대회로 줄다리 기, 제기차기, 씨름 등 여러 종목들 중 행사의 성격과 동포사회의 참여에 중 점을 두고 선정하고자 하였으나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운영 비용에 대한 가 이드라인 명확하지 못해 확정 하지 못 했고, 이에 대한 부분을 협의 한 후 종 목을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휴스턴 체육회는 전통민속놀이 체험 및 대회를 운영함에 있어 사전 접수와 당일 접수를 통해 진행할 것으로 계획
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종목에 대한 협 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전 접수를 아 직 받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 와 걱정을 보이기도 했다. 체육회 관계 자는 종목이 선정되어 사전 접수가 이 루어진다면 더 많은 동포가 참여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텐데 조금 늦은 감이 있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다. 이와 함께 2년 전 미주체전 당시 4 만5천불의 후원금이 모아졌고 올해는 5만불을 목표로 한다고 알렸다. 크리스 남 부회장은 “(후원 목표가 달성 되면) 달라스 미주체전은 지난 대회 대비 항 공료가 절감 되는 만큼 선수단 식비에 투자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 할 수 있 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휴스턴 체육회는 3월25일을 체 육회 후원의 밤 행사일로 정했다. 유유 리 수석부회장은 올해는 미주체전이 열리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 해 후원의 밤 행사에 집중해야 한다고 임원진에게 요청했다. 또한 재외동포재 단을 통한 지원금 확보와 뱅크오브호 프에서도 후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사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재미대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달 라스 미주체전에는 캐나다를 포함해 35개 지역에서 3,500명이 참가할 것으 로 보이며 21개 종목에 약 300만 달러 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 했다. 또 주류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인 후세들의 참가를 확대하기 위해 50% 이상의 한민족 혈통이어야 한다는 참가 기준을 25%로 낮추는 한편 성인 중심으로 된 연령제한도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 LA에서 처음 시작된 미주체전은 이번 대회가 29회 대회이 다. 달라스 미주체전은 6월 15일(목)부 터 18일(일)까지 펼쳐진다. <동자강 기자>
크리스남 부회장은 미주체전 준비위 원장은 전임 체육회장인 최종우 씨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을 전하며, 후원의 밤 준비위원장도 외부에서 모 셔 행사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
노인회, 김종덕 이사장 선출 지난 30일 휴스턴 노인회(회장 하 호영)는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 종덕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김종덕 이사장은 29대 노인회장 선거에 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했고, 이사장 선출 전까지 노인회 감사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김종덕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부
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아서 어깨가 무겁고 잘해 나갈지가 심히 걱정된 다. 비영리단체로서 평균연령이 80 세 이상인 노인회는 특성상 일정한 사업계획과 가시화된 예산은 없고, 후원금 및 찬조금에 의존해서 운영 해나가고 있다. 정관에 따라 노령의 회원 간 복지를 위하여 상호 협조하 고 단결해서 교포사회의 도의를 정
화하여 젊은이들의 본보기가 되고자 한다. 노인회장과 뜻을 합해서 최선 을 다할 것이다. (노인회 활동에 있 어)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예전처 럼)솔선수범 봉사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초심이 흔들리지 않겠다.”라 고 전했다. 전임 차대덕 이사장은 “김종덕 씨
는 노인회의 보물이며 참된 일꾼”이 라는 말과 함께 격려를 전하며 항상 응원하고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 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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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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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코러스 신년하례회
단원들 학부모 이사회가 함께 여는 2017년 7일(토) 한인회관에서는 휴스턴 유스 코러스(이사장 조명희)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신년하례회는 유스코러스 단원 들의 학부모들이 음식을 준비해 식사를 함께 했고, 단원들은 이사진들과 교육 진에게 새해 인사를 올렸다. 특히, 단원들은 세배를 통해 우리문 화를 배우고 경험하게 되었다. 유스코 러스 한종훈 교수는 단원들에게 세배의 의미와 가치, 어른에 대한 공경, 한국 전 통에 대해 단원들에게 설명해 주었다. 조명희 이사장은 미리 준비한 빨간 봉투에 단원들에게 세뱃돈을 전하며 덕
담을 전하기도 했다. 단원들은 세배가 시작 될 때 빨간 봉투를 미리 발견하고 세뱃돈에 대한 기대로 한껏 들떠 있었 다. 단원들은 익숙하지 않은 세배를 올 리며 중심을 잃고 방향이 틀어지기도 했지만 모두가 즐겁고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조명희 이사장은 의미 있고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학부모에게 감사를 전하며, 좋은 장소에서 공연 할 수 있 고 단원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교육 하고 있는 교육진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며, 더 좋은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 고 덕담을 전했다.
유스코러스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휴 스턴 교육원 박정란 원장은 유스코러스 의 지난 공연과 축제를 감명 깊게 기억 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한글과 한국문 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원들에게 덕 담을 전하고, 서로 감사하는 모습이 아 름답다는 말과 함께 유스코러스의 활동 에 찬사를 보냈다. 휴스턴 유스코러스는 올해 6월 투어 공연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2월 이사회를 통해 확정 될 예정이지만 6월 5일부터 55인승 리무진버스를 타고 플 로리다로 이동해 미국의 3대 축제인 스 폴레토 페스티벌 무대에 설 준비를 하 고 있다. 휴스턴 유스코러스 단원들의 장거리 여행과 공연은 약 3년만의 일이
다. 아직 확정 되지는 않았지만 새해 선 물로 소식을 접한 단원들은 벌써부터 기대에 들떠 있다. 유스코러스 관계자는 “아이들은 위한 한인단체 유스코러스는 동포사회의 많 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성장할 수 있었다. 올해 투어공연에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 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 유스코러스 합장단 입단 및 후원 문의 ▶832-661-5184 (학부모 최은영 운영팀장, 이사) ▶832-643-7954 (박미화 단장)
휴스턴 한인학교
봄 학기 등록 14일부터, 개강 28일 28일(토) 2017년 휴스턴 한인학교(교 장 김선영) 봄 학기가 개강한다. 한인학 교는 개강에 앞서 14일(토)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한인회관에서 학생 등록을 받는 다. 휴스턴 한인학교는 한글교육 뿐만 아 니라 한인 동포 후세들에게 우리의 전통 을 함께 전하고 있다. 특히, 추석과 설 명 절에는 전통 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 를 진행하고 김장체험 등 우리 후세들에 게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을 해오고 있다. 한인학교의 이러한 다양한 행사들은 한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타민족
학생들도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활발 하게 참여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 사스 센터에서 KCC(Korea Community Center/이사장 안권)는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 주류사회의 참여를 이끌며 성 황리에 개최 하였고, 안권 이사장은 "한 인학교의 많은 교사진이 한국 교사 자격 증까지 보유한 휴스턴 지역 최고의 교사 진이다. 모든 교실에 평면 스마트 TV를 포함한 최신식 기술을 도입해 한국 방송 도 수신해서 보며 모국과 한국문화를 접 할 기회를 늘려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발전해 왔으며, 추후 놀이터 와 더 큰 교실 등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라고 소개 했다. 한인학교 김선영 교장은 한인학교의 발전에는 학부모회가 함께 해주기 때문 에 가능하다는 말과 함께 부모님들께 늘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했다. 학부모회(회 장 김현미)는 작년에 출범하며 다양한 봉 사로 한인학교 운영을 돕고 있다. 한인회관에서 매주 토요일 5교시 수업
으로 진행 되는 한인학교는 8월 말 1학기 를 시작으로 1월 2학기, 7월 2주간 특강교 육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1학년부 터 12학년까지 모든 학년을 운영하는 한 인학교는 현재 13명의 선생님과 약 140 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13명의 선 생님은 대부분 한국과 미국에서 교사자 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동자강 기자> *문의: 713-364-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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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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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대학교 동문을 찾습니다! 한국 휴스턴대학 동문회장 휴스턴 방문
11일, 안권 이사장(KCC)은 휴스턴 대 학교 동문을 찾는다고 알렸다. 안권 이사장은 오는 21일 한국에서 방문한 한국 휴스턴대학 동문 회장(서 강대 윤경병 교수)과 이해원 교수(한양 대 교수/전 휴스턴대학 학생회장)등과 저녁 식사가 예정 되었다는 소식을 전 했다. 이와 함께 저녁식사에 참여 할 휴스
턴 대학교 동문을 찾는다는 소식을 전했고, 저녁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 더라고 연락이 닿게 되는 동문들에게 는 동문 명단을 만들어 보내겠다고 알렸다. 안권 이사장은 휴스턴 대학 교 동문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휴스턴 동문회 저녁모임 및 동문 명단 문의 안권 : ahnlawfirm@gmail.com
삼성 세탁기, 작년 1월부터 700여대 폭발 삼성 측, 11월부터 자발적 리콜 시행
삼성의 추락이 무섭다. 지난해 폭발하 는 휴대폰 갤럭시7으로 곤혹을 치른 삼 성이 또 다른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 고 있다. 작년 1월, 휴스턴의 에드워즈 씨는 아 이들과 잔디밭에서 노는 중 집안에서 매 우 시끄러운 굉음을 들었다고 한다. 이 불 빨래를 하던 세탁기의 뚜껑이 떨어져 나간 것이었다. 깜짝 놀란 에드워즈 씨 는 삼성 서비스센터에 신고했으며 인터 넷으로 검색하고는 더욱 놀랐는데, 바로 본인과 비슷한 현상을 겪은 삼성 세탁기 구매자들이 많았던 것이다.
약 300만 명이 사용하는 삼성 세탁기 는 가끔 굉음을 내며 무섭게 돌고는, 뚜 껑이 떨어져 나가고 파편이 산산조각나 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빨래 투입구 가 앞쪽에 달린 세탁기들은 관련 문제 가 없으나, 2011년 3월부터 2016년 4월 까지 생산된 빨래 투입구가 위쪽에 달린 (Top-Load) 세탁기들에서 이와 같은 문 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인데, 앞서 말 한 에드워즈 씨의 경우 외에도 이미 700 여 건 이상의 삼성 세탁기 폭발 사고들 이 발생했으며, 작년 8월에는 소비자 들이 집단 소송을 걸기도 했으며, 미국 소비자안전위원회(CPSP)는 삼성 세탁 기 제품에 관해 경고령을 발부 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1년간 이어져 온 문제 한편, 해당 제품계열을 사용하는 사람 들은 비공개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어 현 상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 력하고 있다고 클릭2휴스턴은 보도했는
데, 해당 모임 참석자 중 몇 명은 "삼성 이 특정 지역에 한해 자사 전문 기술자 가 아닌 안테나 전문 업체인 디시 네트 워크(Dish Network)의 기술자들을 고용 해 세탁기를 수리하게 하기도 한다"며 큰 우려를 나타내었다. 그뿐만 아니라, 관련 증상을 겪은 구 매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적 극적으로 리콜을 하지않아 잠재적 폭 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을 별다 른 조치 없이 시중에 내놓은 것 아니냐 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폭발 사고와 관련해 다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보 상금(Rebate)만 제안할 뿐, 적극적인 대 처를 보이지 않았다고 클릭2휴스턴은 밝혔는데, 또 다른 피해자인 스타크 씨 의 경우, 해당 세탁기의 폭발로 인해 연 동된 드라이기를 포함해 관련 제품들을 교체하고 트럭을 빌려 운반까지 해 와야 했는데, 삼성은 $341의 보상금만을 제 안했었다고 클릭2휴스턴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무료 수리 혹은 보상금 결국 삼성은 지난 11월부터 "소비 자가 원할 경우" 무료 방문 수리나 새 제품 구매를 위한 보상금 지급의 '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말이 많았던 타회사 정비원 고용에 관해 "삼성 전문 기술자가 직접 방문 한다"고 명시했으며, 품질보증 기간 을 1년 연장해 준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7은 결국 '폭발위험' 때 문에 비행기 반입이 금지되기도 하였 고 이번 삼성 세탁기 역시 더 큰 사고 를 불러일으킬 잠재적 위험물로 많은 사람의 우려를 사고 있다. 국산 제품 을 쓰는 한인 동포 중에는 우리 것을 사랑하는 애국심에 사용하는 동포들 도 많다. 복잡한 국내 정서 속에서 그 런 동포들의 따뜻하고 값진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그래도 '대한민국 대 기업'으로서의 자긍심과 가치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와 지 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 인다. <김준 기자>
※ 제품 조회 http://www.samsung.com/us/T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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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JAN 13, 2017
KCC 상임 이사님들과 KCC를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2016년이 지나가기 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I want to express my heart-felt ‘thank you’ to all the KCC Executive Directors and all those who have helped KCC before we depart 2016. 통합 이사장으로서 저는 2016년은 한인학교와 KCC가 성공적인 통합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통합은 휴스턴은 물론, 전국의 미주 한인단체들에게 한국인들도 단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다 음과 같은 성공적 업적이 있었습니다: My primary objectives for 2016 was to make our merger a success. This merger has shown to Houston and beyond that Korean-Americans can unite and limit conflicts. We also had the following successes: 한인학교가 처음으로 건물 사용비에 부담없이 모든 후원금, 보조금, 학비를 선생님들의 연수를 통해서 역사, 풍습, 학생 점심 식사, 와 한국어를 가르치는데 100% 지출을 했습니다. The Houston Korean School has fir the first time in history used all contributions, tuition, and grants toward teaching students with history, customs, lunch, and in teaching Korean language while improving teachers through continuing education. 한인회관 운영에 비용을 줄이고 적자없이 운영이 되었습니다. KCC building also operated without losses by cutting unnecessary expenses. 봉사를 하시는 이사님들과 선생님들이 처음으로 규칙과 보험안에서 운영이 되었습니다. For the benefit of the Board of Directors and teachers, both operated in accordance with established regulations and insurance. 학부형회에서 설날, 어린이날, 추석, 김장 등의 행사를 치루어서 한인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주었습니다. Parent-Teachers Association has for the first time successfully sponsored events such as, Lunar New Year Celebration, Children’s Day, Harvest Day, and Winter Kimchi Preparation events to leave lasting memories to our students. 모든 교실이 대형 스마트 TV로 설치되어 인터넷을 통해 첨단 자료를 통해 한국어를 가르칠수 있었습니다. KokoCrate.com과 심완성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All classrooms are now equipped with large flat screen smart TV with internet to utilize the best of the teaching tools. For this we thank KokoCrate.com and its president Mr. Mark Shim. 성공적인 한인학교/KCC 후원의 밤을 치루었습니다. The Korean School Fund Raising Gala was a huge success. 2017년 1월 1일 부터는 회관 운영에 중앙일보의 이덕용 기자님과의 사무실 사용 계약에 의해 1년에 $24,000을 줄이면서 한인 회관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Beginning January 1st, Mr. Lee DukYoung of Joonang Daily will use the office space and manage the KCC building for free. This will save us $24,000 yearly in expenses. 물론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도둑이 2번이나 들었고, 한인회관 사용의 스케이줄에 충돌도 있었습니다. 회계에 관한 일 도 있었습니다. We also experienced unfortunate events. We had 2 burglaries and scheduling problems. WE also experienced problems with frequent changes in our Treasurer. 그리고, 2017년에는 다음과 같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The following are our homework for 2017: ★ 한인회와의 통합 Merger with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Houston. ★ 한인학교의 발전과 이미지 상승 Advancement of Korean School and Improving its image ★ 놀이터 개발 Playground ★ 감사와 회계시스템 검토 Treasurer ★ $100만불 후원사업과 제2의 한인회관 (?) $1Million fund raising and #2 KCC building? ★ ESL 학원 설립 (영리 사업 개발) English as Second Language (ESL) school development or other projects to increase funding ★ 문화원의 발전 Cultural Center improvements ★ 타 비영리단체 (한인사회)와의 단결 Working with other Non-Profit organizations. 저는 2017년부터 이사장의 직책을 떠나지만 KCC이사회에 계속 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대표이사 자리는 데이빗 신 이 사님께서 2017년부터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통합과 휴스턴 시로부터의 감사가 끝이 나지 않은 상테에서 염려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인사회가 성장을 하려면, 주류사회에 진출을 해야 하며, 주류사회에 진출하려면, 다른 아시안단체 와 힘을 합처야 됩니다. Beginning in 2017 I will no longer be your Chairman, but I plan to stay on to serve in other capacity. David Shin is likely to succeed me as the Chairman. Some has expressed concerns because the merger and audit from the City of Houston has not yet completed. However, in order for Korean American society in Houston is to grow, we need to connect with the mainstream Houston and to do that, we need help from other Asian leaders. 그러므로, 저는 앞으로 주류사회와 아시안 사회에 활동을 KCC 이사회와 더욱 연결을 하려고 하는 계획도 있습니다. 이에 작년 부터 각 주류사회의 리더가 모이는 American Leadership Forum이라는 조직에 참여를 하고 고액의 참가비를 지출 하고 매달 각자의 인도, 파키스탄, 흑인, 백인, 히스패닠, 중국계의 리더들과 매달 하루 종일 만나서 단결과 휴스턴 사횡의 발전을 논의 하고 있습니다. As such, I will be working with mainstream organizations and Asian organizations to connect KCC in the coming years. Since last year, I joined American Leadership Forum at a rather high personal cost to meet with various leaders from India, Pakistan, African American, Anglo, Hispanic, and Chinese leaders to discuss community unity and ways to improve Houston. 그리고, 아시아 사회가 주목이 되는 Asi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에 평생 회원비를 지출했습니다. 총 아시안인구 는 빠르게 증가 하고 있으나 아직 총 휴스턴 인구에 3%에 다르고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의 인구는 아마도 0.1%쯤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아시안들이 같이 모여야 주류사회에 진출이 가능 합니다. 이미, 심훈 KCC 이사님, 윤건치 KCC 이사님, 이지향님, David Kim상공회장님, 유재송 사장님께서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는데 힘을 쓰시는 분들입니다. 이분들께서 하시는 일 을 한인사회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도와야 됩니다. In order to be more connected with Asian community, I will become a life-member of Asi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Asian community is rapidly growing, but it is only 3% of the population. Koreans are probably about 0.1%. We must work with other Asian groups to make any difference in the mainstream Houston. Already, Randy Sim, Dr. K.C. Youn, Gigi Lee, David Kim and Jason Yoo have been in the forefront leaders in this regard. We must help these leaders. 2017 정유년은 불-닭의 해입니다. 불과 같이 사업에 많은 빛을 내시고 매일 낳는 달걀과 같이 생산적인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 니다. 2017 is the year of the fire-rooster. May your business shine like fire and be productive as a 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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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JAN 13, 2017
정시도착 항공사 톱10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없다 플라이트스탯츠, 대한항공 32분ㆍ아시아나 39분 지연 순으로 뒤를 이었다.
칙필레, 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무료 아침 제공 중
플라이트스탯츠가 지난해 7∼8 월 성수기 전 세계 허브 공항의 정 시율을 분석한 결과 인천국제공 항은 평균 58.02%로 40위권에 머 물렀다. 상위권은 터키 이스탄불 공항(90.93%), 일본 하네다공항 (88.33%), 브라질 상파울루공항 (87.2%) 등이 차지했다.
2016년 고객 만족도 평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패스트푸드" 1위에 등극한 치킨버 거 전문 패스트푸스 레스토랑 "칙필레(Chickfil-A)"에서 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전 6 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무료 아침을 제공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돌아온 수요일 무료 아 침 행사는 휴스턴 지역의 몇몇 지점에서 실시 하는데, 컬비 드라이브에 있는 Hwy 59 지점 의 경우 4일에는 "Chick-n-Minis"를, 11일에 는 "Chick-fil-A 치킨 비스킷"을 이미 제공했 으며, 오는 18일에는 소시지 비스킷, 25일에는 다시 인기메뉴인 "Chick-n-Minis"를 제공한 다고 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칙필레 메모리얼 시티몰 점, 갤러리아 점, 웨스트하이머 점 등 대부분 의 매장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정확한 행사 점 포는 각 점포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 기자>
※ 한인 왕래가 잦은 지역의 칙필레 1월 수요일 무료 아침 진행 점포 ■ HWY 59: Kirby Drive, 2715 Southwest Fwy ■ Galleria: 5015 Westheimer Rd Galleria ■ Westheimer: 8605 Westheimer Rd ■ Sawyer Heights: 2222 Shearn St ■ Meyerland Plaza: 5001 Beechnut St ■ Memorial City Mall: 303 Memorial City Ste 303 ■ I-10 and Silber: 7660 Katy Fwy 외 다수
목적지에 정시 도착하는 항공사 를 뽑는 순위 '톱 10'에 국적 대형 항공사들은 한 곳도 들지 못했다. 9일 항공사 전문 평가 웹사이트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에 따 르면 2016년 글로벌 항공사의 정 시율 순위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 나항공이 상위권 10위 내에 포함 되지 않았다.
월별 정시율 순위에서는 대한 항공 29위, 아시아나항공 35위가 최고 기록이다. 대한항공은 2013 년 83.47%의 정시율을 기록해 10 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듬해 83.09%로 떨어지면서 10위권 밖 으로 밀려났다. 이후에는 순위권 에 재진입하기는커녕 상위권과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플라이트스탯츠는 예정시각의 15분 이내에 도착하는 항공편 비 율을 집계해 매년 우수 항공사의 순위를 매긴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평균 도착 정시율은 68.3%로 나타났다. 이는 1위인 KLM(네덜란드ㆍ88.53%)보 다 20.23%포인트 낮고 10위인 콴 타스항공(호주ㆍ84.3%)과는 16% 포인트 차이가 난다. 아시아나항 공은 평균 62.5%의 정시율을 기록 했다. 대한항공보다 5.8%포인트 낮고 상위 10위권 항공사와 비교 하면 21.8∼26.03%포인트 떨어진 다. 도착지연 평균 시간은 대한항 공이 32.3분, 아시아나항공이 38.9 분이었다.
글로벌 항공사 가운데 도착 정 시율 1위인 KLM에 이어 2위는 이 베리아항공(스페인ㆍ88.18%), 3위 는 일본항공(JAL·87.8%)이었다. 이밖에 카타르항공과 오스트리 아항공, 전일본공수(ANA), 싱가포 르항공, 델타항공(미국), 탐항공(브 라질), 콴타스항공 등이 모두 84% 이상의 정시율로 10위 안에 들었 다. 항공 동맹체 가운데는 원월드 소속 항공사의 정시율이 81.19% 로 가장 높았으며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얼라이언스(78.58%)와 대한항공이 있는 스카이팀(77.7%)
한편, 업계에서는 이 같이 항공 편 지연이 늘어난데는 인천과 제 주 등 국내 항공사들의 거점 공항 들이 혼잡해진 것을 원인으로 지 목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내 인천 과 제주의 교통량이 늘어나고 베 이징·상하이 등 인근 중국 공항의 혼잡도가 늘어난 탓으로 분석된 다”며 “공항혼잡도뿐 아니라 중국 의 스모그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 은 날이 잦아지고 정비가 늘어나 는 것도 원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플라이트스탯츠가 지 난해 7~8월 성수기 전 세계 허브 공항의 정시율을 분석한 결과 인 천국제공항은 평균 58.02%로 40 위권에 머물렀다. 터키 이스탄불 공항(90.93%)과 일본 하네다공항 (88.33%), 브라질 상파울루공항 (87.2%) 등 상위권 공항들과 비하 면 크게 떨어지는 수치다. 특히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들의 항공편이 급증하면서 국내선 공급량이 급증한 것도 한몫한 것 으로 보인다. <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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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2016년 치과보험 Benefit 을 꼭 사용하세요!
●구강외과(사랑니 발치) ●응급치료 ●경구진정용법 ●최신형 Digital X-ray 기기완비
teethareusdental@yahoo.com
▶진료시간: 월~금 9am~5pm 토요일 9am~3pm(화요일 휴진) ▶8126-A LongPoint Rd., Houston 77055 (Family Dollar 쇼핑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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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64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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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충치치료, 신경치료) ●소아치과(예방치료, 충치치료) ●미용치과(치아미백, Veneer) ●보철치과(크라운, 브릿지, 틀니) ●치주치과(잇몸치료)
Dr. Cecilia Yeum 세실리아 염
Blalock
Dr. Kevin Yeum 케빈 염
부부가 운영하는 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진료가 가능합니다.
LongPoint 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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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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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자 및 벤처 사업가
이민, 쉬워지나? 있는데, 까다로웠던 NIW의 조건이 27일부 로 유동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미 이민국은 밝혔다. 지난주, 트럼프 정부가 더욱 까다로워진 H-1B 개혁 법안을 상정하는 등, 설마 하던 일들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한인 동포들의 미국 이민의 길이 더욱더 어려워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크게 사고 있다. 유학 을 통한 OPT 제도나, 취업이민을 통해 영 주권을 취득하는 길이 점점 더 좁아지고 있는 와중에, 그래도 희망을 품게 하는 소 식이 있으니 바로 취업이민 2순위(EB-2) 이다. 취업이민 2순위(EB-2)는 스폰서가 없 더라도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될 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취득할 기회를
주는 이민의 한 방법이다. 지난 12월 27일 (화), USCIS 산하 행정 항소사무소(AAO) 가 미국 취업이민 2순위(EB-2) 해당자들 의 '국가적 이익면제(NIW)'의 조건을 완화 하겠다고 밝혔다. 보통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스폰서십을 제공하는 회사의 노 동 승인(Labor Certificate)의 과정을 거쳐 야 한다. 하지만 고학력자의 경우나 특별 한 기술을 보유해 장래 미국의 국익에 기 여할 수 있는 사람의 경우 취업이민 2순위 국가적 이익면제(NIW, National Interest Waiver)를 노동 승인의 단계를 건너뛸 수
이번 판례를 살펴보면, 향후 세 가지 요 소만 증명하면 NIW승인 취득이 가능한데, 행정 항소사무소는 "USCIS는, 신청자가 하 고자 하는 바가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메리 트가 있는 일이어야 하고, 해당자가 충분한 전문성을 갖추어 성공 여부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하며, 미국 내 인력 보호의 중요성 을 고려하더라도 영주권 발부를 통해 미국 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창업, 과학, 의료, 교육 등 다분야에 있어서 잠재력과 미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 여부 평가를 통해 과거보다 다방면으로
NIW를 취득할 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게 되었으며, 미국 특정 지역의 특수성(예: 허 리케인 수해지역에 수해복구 관련 사업)을 잘 고려하면 영주권 문호에 한 발짝 더 다 가갈 수 있는 좋은 이민 방법으로 보는 시 각이 많다. 어메리칸바자를 포함한 복수의 한미 언 론은 미국 고용주로부터의 노동 승인 자체 가 불필요한 취업이민 2순위 이민이 창업 자나 전문 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들의 영주권 취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 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폐쇄정책 틈바구니 속, 자국 경제를 보호하고 국익을 증진 시 키기 위한 일환으로 개혁된 NIW 조건 완화 가 한인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미국 진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김준 기자>
휴스턴 소프트볼 협회
공개 연습 초대! 1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Agnes park에서 휴스턴 소프트볼협회(회장 김장섭) 는 1월(8일, 15일, 22일, 29일) 매주 일 요일에 공개 연습을 갖고 휴스턴 한인 동포들의 소프트볼 저변 확산에 나섰 다. 지난 해 토너먼트 대회 2차례 개최하 고 다양한 행사를 주관한 소프트볼 협 회에서는 소프트볼에 관심 있는 한인 동포들에게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개 연습을 준비 했다. 이미 지난 8일 공개 연습에도 2
명이 연습장을 찾아 소프트볼을 함께 했다. 김장섭 회장은 “ 2016년도 휴스턴에 서 2개의 토너먼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된 점에 대해 동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2017년에도 더욱 더 활동 적인 발전 속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 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길 부탁 한 다.”라고 전했다. 소프트볼협회에서는 공개 연습은 휴
스턴 거주의 한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속 동호회가 있거나 다른 운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도 참여 가능 하다고 알렸다. <동자강 기자>
※ 공개연습 안내 ▶장소 : Agnes Park 10645 Hammerly Blvd, Houston, TX 77043 ▶날짜 : 1월 8일, 15일, 22일, 29일 ▶시간 : 오후 3시 ~ 5시
| 24 | KOREA WORLD
JAN 13, 2017
타운뉴스
JAN 13, 2017
코 리 아 월 드 | 25 |
의 주체가 아닌, 개인이 시작해 인근 학 부모와 소식을 들은 휴스턴 한인 동포 들이 자발적으로 돕기 시작하면서 주최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최 측 관계자 는 이에 대해 큰 감사의 마음을 연신 전 하는 등 "앞으로도 해야 한다면 나오겠 다. 함께 비를 맞아주실 분이 또 나오시 지 않을까"라며 세월호 추모 행동은 가 슴 속에 따뜻함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일임을 강조했다. 현재 세월 호 추모의 손길은 휴스턴뿐만 아니라 세계 60여 개 도시에서 글로벌 네트워 크를 형성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세월호는 아직 바닷속에
세월호 1,000일
"가장 두려운 것은 잊혀지는 것" 기억한다는 것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2014년 4월 16일, 탑승객 476명을 태우고 제주도를 향하던 세월호가 전 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 몰했다. 이 사고로 300명이 넘는 사망 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 중 다수가 포함되는 등 세월호 참사는 한국 역사상 최악의 참사 중 하 나로 기록돼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지난 8일(일) 오후 12시, '휴스턴세월 호함께맞는비'가 주최하는 1,000일 추 모 기억 행동이 H 마트 앞에서 열렸다. 해당 추모 행사에서 H 마트를 방문하 는 손님들이 일일이 팽목항 하늘을 그 린 작품에 준비한 이름표를 붙이고 세 월호 배지, 팔찌, 리본 등을 받았는데, 세월호 참사로 빛을 보지 못하고 먼저 세상을 떠난 탑승객 중 사망자 295명
의 이름표(사망 및 실종자 304명 중 실 종자 9명은 별도 표기)가 시작 2시간 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모두 부착 되었다.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 특히 외국인 관심 두드러져 피켓이 전부 한글로 작성되었음에도 외국인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 한 외 국인은 "2년 전쯤에 세월호에 관한 뉴 스를 본 적 있다. 그 후에 어떻게 되었 는가?"라고 관심을 가지고 되묻기도 하였으며, '세월(Sewol)'의 발음을 정확 하게 인지하고 있던 한 외국인 역시 연 신 안타까움을 표하는 등, 세월호의 의 미에 관해 이미 알고 있는 외국인들의 참여가 다수 있었다. 처음 들어보는 외 국인들 역시, 세월호 참사와 추모 행사
의 의미에 관해 설명하자, 본인이 붙이 는 이름표에 적힌 사망자의 이름에 대 한 발음을 몇 차례나 되묻고 직접 발음 해보기도 하는 등, 진심 어린 마음으로 안타까운 1,000일간의 행보에 관해 추 모했다. 이름표를 붙이고 빠르게 자리를 뜨던 한인 동포는 "좋은 일을 하고 계시기에 너무 감사하다.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 이 난다"며 떨리는 말끝을 흐리기도 하 였으며, 반대로 H 마트를 방문하던 한 인 동포 몇 명은 세월호 1,000일 추모 행사를 보자 매몰차게 손길을 거절하 고 자리를 뜨기도 해 아쉬움을 남겼다. '휴스턴세월호함께맞는비'에서 나눠 준 세월호 고리 등은 유가족 어머니들 이 직접 만들어 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추모행사는 대형 단체
사고 발생 1,000일, 세월호는 아직바 닷 속에 있다. 침몰 490일째 이던 2015 년 8월 상하이 샐비지에서 인양 작업을 시작하였으나, 선체 훼손, 기상 악화 등 을 이유로 계속해서 연기되더니 현재까 지 33개의 리프팅 빔만 설치한 채 해를 넘겨 2017년을 맞이했다. '휴스턴세월호함께맞는비' 관계자는 "천 일 동안 단 하루도 잊은 적이 없다. 세월호는 국민의 힘으로 들어올려야 한 다. 현재 정부 지원이 끊긴 상태에서 국 민이 나서서 하고 있다. 진실이 규명되 고 책임자 처벌 후 인양도 반드시 되어 야 한다."고 말한다. 정치적인 부분을 떠나, 세월호가 침몰해 300명이 넘는 사망자 실종자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 다. 꽃다운 나이에 하고 싶은 것을 해보 지도 못하고 부모의 곁을 떠난 단원고 2학년 학생들, 그런 자식들의 웃음소리 를 듣고 싶어도 더는 듣지 못하고 "수고 했다"한마디 해 줄 수 없는, 직접 겪지 못하면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사는 유가족들의 피폐함. 진실이 무엇이든,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가장 두려운 것 은 잊혀지는 것이며, 기억한다는 것은 가만히 있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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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철 칼럼
JAN 13, 2017
ㅣ최수철의 바른소리 쓴소리ㅣ
성숙한 한인회와 회장은?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휴스턴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 중 에는 ‘왜! 한인회가 존재해야만 하는 지’ 또 ‘어떤 사람이 회장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 하는 사 람들이 많았다. 이민사회에서 한인 회는 낯선 이국 땅에서 생활하는 어 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웃들과 각종 정보를 주고 받는 등의 다양한 기능 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인회는 대표성이 강해 야 하며 동포사회의 이슈를 전문화 된 조직력으로 대처하는 것이 한인 회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한인회는 정치를 통치하는 곳도, 사회의 정의 구현을 위해 사정의 칼날을 휘두르 는 사법기관도 아니며, 나라의 지도 자도, 권력을 지닌 정치인도 아니다. 하지만 명목상으로 나마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자리이다. 개인은 개인을 위해서 일하고 단체는 단체의 이익 을 위해서 일하지만 우리는 어느 개 인이나 단체가 자기의 이익을 추구 한다고 해서 크게 탓할 것은 못 된다. 다만 그것이 개인의 이익과 명예 를 갖기 위한 행위였다면 동포 사회 로부터 지탄을 받고 문제가 되는 것 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한인회는 미 주류 사회에서 한인 단체로서의 대
표성과 리더십은 현실과 동포정서에 맞아야 하기 때문에 동포들의 공감 대가 형성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 효성 있는 판단력을 가장 중요하게 앞세우고 있음은 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회장의 역 할은 어렵고 탁월한 식견으로 동포 사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어려운 문 제가 발생 했을 때 이 문제를 정확히 관찰하여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고, 동포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방법론을 제기, 설정하는 것이 회장 의 역할이자 임무가 아닌가 생각한 다? 회장은 공동체와 함께 호흡하고 커뮤니티의 뜨거운 관심에서 출발해 야 하며 동포 사회의 중요한 이슈임 에도 불구하고 나서고 싶지 않아 외 면 한다면 결격이다. 이는 다시 말하 면 관심은 가까이 하고 무관심은 멀 리 해야 한다는 것이다. 커뮤니티 구 석구석을 누비며 동포 사회의 현안 문제와 그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공동체의 실현을 위해 진력해 야 한다는 점에서 회장의 책임과 의 무는 그만큼 어렵고 많은 경험이 있 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년 11월 21일 한인회관에 도둑 이 침입한지 채 한달도 안 되는 시점 에 똑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한인회 관 관계자에 따르면, 1층 한인회 사 무실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노트 북 1대, TV를 비롯 CCTV 기록장치
를 훔쳐갔다. 1차 도둑 절도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한인회관의 감시 카메라 (CCTV)를 조속히 수리하고 유리창에 방범용 안전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1달이 지난 후, 2차 침입 때까지 안전 방범 철창이 설치 되어 있지 않아 2차 피해를 당했다. 회장은 IRS가 보내온 6,000 달러의 고지서에 대해 제 30대 한인회가 “빚 을 내서라도 빠른 시일 안에 납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족 설날 큰 잔치”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만 먼저 납부하겠다 고 밝혔다. 왜 30대 한인회가 IRS로 부터 고지서를 받게 된 경위를 확인 과 함께 IRS에 우선 납부할 예정이라 고 했다. 휴스턴 한인회 측에 따르면, IRS가 요구하는 6,000 달러의 금액은 연체 료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다. 그 동안 전임 회장들의 빠른 대처 의 미흡, 한인회관 구입 이후의 당위 성과 실제를 놓고 지혜롭게 전, 현직 회장들이 조화와 균형을 맞춰 슬기 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잘잘못을 밝혀 낼 것을 기대해 본다. 한인 커뮤니티 전체가 참여 할 수 있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서는 한인사 회 이슈를 전문화된 조직력으로 대처 할 수 있는 한인회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순리란? 이치에 어긋나지 않고 무
리하지 않는 것이며 상식에 따르는 것이며, 착한 사람이 착하게 사는 인 간미 넘치는 미덕인 것이다. 가령 단추를 끼울 때 처음 잘못 끼 우면 계속 잘못 내리 끼워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순리에 따른 것일 수 없는 것처럼 이치가 잘못된 현실 에서 그 이치에 어긋나지 않고 그 주 워진 현실상황에 김기훈 회장은 한 인회관 및 한인학교 2-3세들의 교육 문제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기 위해 우선 IRS에 6,000달러를 지불하고 모 든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이치에 어긋나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며 상식과 순리에 따른 것으로 착한 사람이 착 하게 사는 신조여, 미덕인 것이다. 한인동포 사회의 정서는 강물과 같다. 흐르지 않는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전, 현직 단체장이 흐르는 강물의 움직 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원인 규명을 우선시 하여(?) 자기 고집의 포로가 되었을 때는 벌거벗은 임금 님이 된다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변 치 않는 진리인 것이다. 한인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해 갈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건전한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 단체장들이 아직 도 있기 때문이다…!!!
타운뉴스
JAN 13, 2017
코 리 아 월 드 | 27 |
새생명교회 설립 2주년
말씀사경회 열려
지난 6일(금)부터 주일까지 새생명교 회(담임목사 송영일)에서 신년말씀사경 회와 2주년 감사예배가 열렸다. 2주년을 맞이해 하나님께 드릴 것을 찾다가 감사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는 송영일 목사는 앞서 "개척교회 2년을 보내며, 감사의 마 음을 전하고자 이번 감사예배를 하게 되 었다. 새생명교회는 한인사회에 이바지 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하고 있다. 한인 동포들 마음의 아픔과 고통이 믿음을 통
해 구원받기를 기도드리고 있다."고 전 한 바 있다. 주일 오후, 권사 임명식과 함께 열린 신년말씀사경회 셋째 날에는 중앙장로 교회 이재호 목사의 설교로 함께 했는 데, 사도행전 1장 12-14절 말씀을 바탕 으로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 제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재호 목사는 하 나님은 꺼져가는 등불을 다시 살리시고
상한 갈대를 꺾지 않는 분이라며, "상한 갈대와 같은 사람들이 모여 있을 수도 있 다. 걱정할 필요 없다. 마음속의 불을 끄 지 말고 조금의 불씨만 있어도 하나님께 서 활활 타게 태울 수 있다"며 송영일 목 사를 믿고 교인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기를 당부했다. 특히, 이재호 목사는 교회의 능력과 힘, 영광은 그리스 도의 사랑에 있다며, "말씀에 순종한다면 교회 공동체 믿음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 이라며 개척교회 2년을 축복했다. 뒤이어 권사 임명식에서 송영일 목사 는 "김춘자 권사는 명예 권사다"며 35년 생으로 그간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믿음 을 이어나간 김춘자 권사에게 감사와 축
하의 말을 건넸다. 한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케 이티 메이슨 로드에 위치한 새생명교회, 이제 막 발걸음을 뗀 개척교회이지만 좋 은 사람들이 모여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재호 목사와 송영일 목사의 말처 럼 전 교인이 하나 되어 믿음으로 나아 가고, 한인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따뜻한 교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김준 기자> ▶새생명교회: 1350 North Mason Rd., Katy, TX 77449 ▶832-205-5578
백화점 Macy's
68개 점포 폐장 휴스턴 지점 3곳 포함돼 지난 1월 4일(수) 미국 대형 백화점 체인 Macy's가 미국 전역에 걸쳐 최근 에 이미 폐장한 3곳을 포함 68개의 점 포를 닫는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는 휴 스턴 지역의 세 개 점포가 포함되어 있 는데, Macy's CEO 테리 런드그렌은 이 번 폐장과 관련해 "지역적인 구조 변화 나 쇼핑 트렌드 지역 변화로 인해 생산 성이 없고 적자이윤을 창출하는 지점
들을 폐점한다"고 말했다. 휴스턴의 경우 Greenspoint 몰 과 West Oaks 몰, Pasadena Town Square까지 총 세 곳의 Macy's가 문 을 닫게 되는데, 저가 브랜드부터 고급 브랜드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고객들을 만족시켜온 Macy's였기에 아쉬움의 소 리가 곳곳에 들려오고 있다.
한편, CNN은 이번 감축 운영으로 인 해 매장 직원과 매니지먼트 팀을 포 함해 약 1만 명의 실업자가 발생할 것 으로 예상하는데, 일부는 인근 지역
Macy's 매장으로 재배치 되지만 대규 모 인원의 경우 실직이 불가피할 것으 로 보고 있다. <김준 기자>
| 28 | KOREA WORLD
문화칼럼
JAN 13, 2017
국정농단에 쓰인 상징어들<4>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국정농단 사건이 터지고 난 직후 에는 하루 자고 일어나면 심장떨리 는 사건들이 줄줄이 터져나와 정신 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앞으로 다 터 지려면 아직도 멀었다지만 요즈음은 그 소리가 그 소리. 그동안 면역이 생 겼는지 이제 왠만해서는 놀라지도 않는다. 해서 한동안 뉴스를 접었다 가 오늘 오랜만에 한국 소식이 담긴 유튭을 보았다. 보면서 오늘이 7차 마지막 청문회라는 것을 알았다. 대 강 흝어 보는 중에 섬뜩한 제목이 눈 길을 잡는다. <“너 화형식 할꺼야~” 이게 민주주의야> 라는 제목.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한 남성 국 회의원이 한 여성 장관에게 질문하 는 장면이다. 이 장관은 요리조리 말 꼬리를 돌려 시간을 벌면서 따박따 박 서술형으로 대답하는 것이 너무 얄미워서 혼내주고 싶었던 모양. ‘만 약 오늘이 너의 화형식이라면’으로 시작되는 질문은 날카롭기 보다는 섬뜩했고, 적절하기 보다는 다소 생 뚱맞게 들렸다. 물론 만족할만한 대 답을 얻어 낼 수도 없었고. 화형식은 마녀사냥을 종결하는 의식이다. 마녀사냥. 이번에 심심치
않게 등장한 상징어 중의 하나이지만, 국정농단이 아니어도 SNS를 통해 개 인 신상이 털렸을 때, 또는 검증되지 않은 폭로성 소문이 돌아 누군가 피해 를 당했을 때 그 누군가는 이 단어, 마 녀사냥을 들먹이며 억울함을 표하기 도 한다. 이번에 최순실을 비롯한 비선 실세 들이 한 나라의 막강한 최고 권력을 휘 두른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고, 이 를 눈감아 준 듯이 보이는 (아직은 조 사 중이니까) 집권층의 옳지 못한 행동 역시 공분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 렇다고 검증되지도 않은 지저분한 헛 소문을 사실인 양 마구 퍼뜨린 언론 보 도는 또 무엇이냐. 이런 것들을 가히 마녀사냥 이라 할 수 있다. 옛날에,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뻔한 사실이지만, 미처 검증은 되지 않고, 마음만 급한 김에 추측 기사를 써 온 기자를 향해, ‘누구 엿먹일 일 있냐?’ 하고 원고지를 홱 던지며 ‘사실만 골 라 다시 써 와.’ 하고 호통치던 데스크 부장님들, 지금은 다 어디에들 가셨나. 가시려거들랑 후배들이나 당신들과 똑같이 옳곧게 키워놓고 가셨어야지. 마녀사냥은 고대 이집트나 로마시대 에도 있었지만 암흑시대라 불리는 중 세 중기부터 근세 초기까지 성행된 합 법화 된 비 이성적 몹쓸짓이다. 1486년 에는 도미니크 수도회의 두 신부가 <마녀의 망치 Hammer of Witches>라
는 책을 썼는데 여기에는 마녀 색출법 과 고문 방법등이 상세히 적혀있어 마 녀사냥의 메뉴얼로 사용했다고. 저자가 신부였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처음에는 이단색출, 아니면 주술 이나 마술을 행하는 민속 신앙을 막는 등 종교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 으로 삼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천재지변이나 재앙, 전염병, 기근 등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워 질 때마다 기득권에 도전하는 자들에게 마녀라는 죄명을 덮어 씌워 처형함으로써 정적 제거용으로, 또는 민중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는 희생양으로 사용했다. 한국의 현대판 마녀사냥은 현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분노의 표현으로 사 용되기도 하지만 역으로 촛불 민심을 싸잡아 종북 세력으로 보는 것 역시 마 녀사냥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이는 공 산주의와 연관된 문제이니 마녀사냥보 다 더 적절한 상징어가 따로 있다. 바 로 미국의 매카시즘이다. 지금은 세상 이 바뀌어 트럼프가 러시아 푸틴과 막 역한 사이라지만 2차 대전이 끝난 직 후에는 이념대립이 심각했다. 소련을 중심으로 동유럽에 퍼진 공산주의와 미국을 중심으로한 자유진영의 민주주 의와의 대립이다. 1950년 2월에 위스콘신 주의 공화당 상원의원을 지낸 J. R. McCarthy는 국 무성 안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 는 내용의 폭탄 선언을 하며 불랙 리스
트를 작성한 것. 이미 언급한 대로 그 당시 세계는 두 진영으로 나뉘어 대 립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었다. 이 와중에 미국 자본의 거대 시장인 중국이 공산화되고 한국에서는 전쟁 이 터졌다. 이러한 불안한 심리를 이 용, 매카시즘은 미국 정계에서 급물살 을 타게 된 것. 그 당시 국무장관이던 덜레스를 비 롯한 수많은 정치가, 지식인들이 매 카시즘에 주눅 들어 몸사리며 활동도 못할 정도. 따라서 미국의 외교 정책 도 필요 이상으로 강경한 반공노선을 택하게 되었다. 이렇게 일이 잘 풀리 자 매카시는 정치뿐 아니라 육군에도 손을 댄 것이 화근이었다. 1954년에 상원의 사문결의에 의해 보따리를 싸 게 되었고, 미국은 세계의 눈 앞에서 심히 뻘쭘했을 뿐이고. 처음 촛불을 든 행진은 참으로 순수 했다는 점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여기서 순수했다는 것 은 촛불이 오로지 현 정권에 대한 실 망과 분노의 표현이었다는 점을 말한 다. 그런데 이 절호의 챤스를 종북세 력이 놓칠리 없지. 집회를 거듭하면서 빨간애들이 거기에 슬쩍 숟가락을 얹 었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 다. 그리 변질되는 것이 그저 안타까 울 뿐이다. 그래서 이제는 촛불도 끄 고 태극기도 접고 조용히 판결을 기 다려 보아야 할 때가 아닐런지. 헌재 한번 믿어봐.
타운뉴스
JAN 13, 2017
코 리 아 월 드 | 29 |
마더와이즈 리더십 세미나 휴스턴 갈보리 교회에서 개최 2017년 1월 21일, 9am-3pm에 휴스턴 갈보리 교회에서 마더와이 즈 리더십 세미나가 개최된다. 마더 와이즈를 처음 시작하는 교회와 더 욱 효과적인 사역을 원하는 리더들 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저 자의 강연과 마더와이즈 사역의 운 영방법 소개 및 모임 체험의 기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미주 전역에 서 마더와이즈 사역을 하고있는 여 러명의 한인 지도자들도 함께 참가 하여 실질적인 경험을 통한 지혜를 나누게 된다. 이 귀한 모임에 텍사 스와 휴스턴 교회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교회 사역에 도움이 될 것 을 기대한다. 마더와이즈 사역은 사람들이 예 수님께 순종하여 그 분의 사랑과 진 리 안에서 삶이 변화되며, 가정이 올바로 세워지도록 교육하고 격려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만들 어진 교재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 을 더 깊이 배우고 결혼 생활과 자
녀 양육 및 삶의 중요한 관계 형성 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더와이즈 사역의 창설자이며 저자인 드니스 글렌이 1981년 여성 들을 위한 성경공부로 시작한 마더 와이즈 사역은 현재 교재들이 16개 국어로 번역되어 국제 사역으로 확 장되었다. 12년전부터 한글로 번역 이 되었으며, 한국과 미주의 한인교 회에서 여성사역 및 가정사역 교재 로서 각광받고 있다.
현재 한글로 번역된 마더와이즈 교재로 <지혜>, <자유>, <회복>, 그 리고 <지혜로운 아버지>가 있다. 그 중 지혜와 자유는 8주 개정판의 새 모습으로 출판되었다. 각 교재는 워 크북, 인도자 안내서, DVD로 구성 이 되어 있으며 마더와이즈 공식 홈 페이지에서 한글 버전이 구매 가 능하다. 최근 마더와이즈 홈페이지 (Kardo.org)가 한국어로 신설되어 서 한국어 교재 구입이 더욱 수월해 졌다. 마더와이즈에 대한 문의 사항 및 교재 구입 상담은 미주 코리안 마더 와이즈 사역팀으로 연락하면 친절 히 도움 받을 수 있다.
바람구멍 박영숙영
나와 같은 나를 만날 수 없는 삶의 광장에는 늘 고독한 바람이 분다 기쁨은 슬픔을 숨기고 오고
<갈보리교회 보도자료> ▶공식 홈페이지: www.Kardo.org/kr ▶이메일: KoreanMW@motherwise.org ▶한국어 문의 안내: 713-882- 9526
행복은 불행을 숨기고 오고 만남은 이별을 숨기고 오고 사랑은 외로움과 그리움을 숨기고 오고 내 죽음은 내 삶의 뒤에 숨어 나와 함께 오늘도 길을 가고 있는데 풀 씨처럼 지나가는
해외송금 신고면제 상향 한국정부, 7월부터 시행 예정 올해부터 한국에서 미국 및 캐나 다 등 해외송금시 은행 확인철차 및 고객 신고 절차가 면제되는 송금액 범위가 확대된다. 한국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발표 한 2017년 주요 업무 계획에서 “외 국환거래 일부 개정안이 오는 7월 부터 시행예정이며 이로써 외환거
래시 증빙서류, 송금사유 등에 대한 은행 확인의무 및 고객 신고의무를 완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 다”고 말했다. 현재는 거래 건당 2000달러 미만, 연간 5만달러 미만 거래에 대해서 만 은행 증빙서류 확인 및 자본거래
신고절차가 면제되고 있다. 또한 해당 개정안에는 현재 해외 송금은 금융회사 중 은행만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를 완화해 앞으로 는 핀테크 업체 등 비금융회사에서 도 소액 해외송금업을 허용하는 안 도 담고 있다. 기재부는 “이로써 고객 입장에서 는 송금수수료 등 비용절감 효과를, 금융업계 입장에서는 다양한 서비 스 개발 등 금융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W>
이름없는 사람들과 마음을 주고 받아도 나와 같은 나를 만날 수 없는 삶의 광장에는 늘 항상 고독한 바람이 불어 더 오래오래 뼛 속을 채워오고 마음에 드나드는 바람구멍 막을 수 없다 parkyongsukyong@gmail.com
타운뉴스
| 30 | KOREA WORLD
JAN 13, 2017
의학 한류에 앞장서는 일산한의원 CBS선정, 휴스턴 최고의 "한의원"에 뽑혔던 것으로 알려져 곳이 있으니 바로 일산한의원(원장 변 대석, Evergreen Acupuncture Clinic) 이다.
텍사스에 한류 열풍이 뜨겁다. GOT7, AOMG, 2NE1의 CL이 작년 텍사스를 방문했고, 한인 식당들 역시 주류 사회 방송에 오르내리는 등 한류 열풍의 인 기에 새삼 놀라는 2016년이었다. 다른 방향에서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일산한의원은 지난 2015년 말 CBS 휴스턴이 선정한 "최고의 휴스턴 한의 원" 5곳 중 한 곳에 뽑힌 바 있다. 당시, CBS 휴스턴은 일산한의원을 "침술부 터 천연 재료로 조제하는 한약까지 모 두 개인 맞춤형 치료로 더욱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휴스턴 최 고의 한의원 중 한 곳으로 평가했는데, 변대석 원장은 이에 관해 "내원하는 환 자의 80% 이상이 외국인"이라며 실제 로 미국 주류사회에서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증명했다.
변대석 원장은 "찾아오는 외국 환자 들이 동양사상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
는 것도, 그렇다고 영어가 완벽해 직접 설명을 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입소문을 타고 와서 진료를 받는 외국 환자들이 많다"며, 친구나 가족의 소개 로 찾아오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는 최 근 추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한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고무적이라며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 는 외국인 환자가 많다고 하는데, "4년 이상 양약을 복용하며 다양한 치료를 했지만 효과가 없던 한 환자는 최근 3 개월여 동안 침치료와 한약을 병행한 후 90% 이상 호전되기도 했다"며, 침술 과 한약이 미국 주류사회에서도 매우 뛰어난 의술로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 다고 말했다.
갱년기 증상 완화와 비염 치료, 축농
H마트 “한아름 고국통신판매” 2017 설맞이 인기상품 최대 20% 할인 미주 최대 아시안 마켓 H 마트가 1월 28일 설을 앞두고 “한아름 고국 통신판매" 서비스로 고객 맞을 준비 를 시작했다. 한국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한아름 고국통신판매’ 에서는 이번 설을 맞이하여 명품 한우, 최상급 LA 갈비, 영광굴비/전복, 건어물, 과 일, 꽃, 건강식품, 한과 등 고국통신 인기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특 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미주 최대, 34년 전통에 걸맞게 300여 가지가 넘는 상품을 판매하 고 있으며, 이번 설에는 무항생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녹색한우 선물 세트, 홍삼과 솔잎엑기스를 머금은 송삼 굴비/송삼 알배기 굴비 등 직 접 확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대신 하여 최상의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아름 고국통신판매는 “100% 품질보증제”를 실시하여 배 송받은 상품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경우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어 고국통신 고 객들이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서울지역은 평균 1-2일, 그 외 지역은 3-4일 정 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한국의 설 연휴로 인한 택배 접수 마감과 주문 량 증가로 인하여 주문처리 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설 이전에 배송을 받기 위해서는 늦어도 1월 23일까지 주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H마트 보도자료>
증 치료와 피부병 치료에 불면증 치료 까지. 외국인은 통증 완화와 증상 개선 에 주력하는 양약에서, 체질과 혈을 고 려해 침술과 약제를 달인 한약을 처방 하는 한의학으로 조금씩 눈길을 돌리고 있다. 주류사회로 퍼져나가는 한의학 열풍 뒤에는 변대석 원장을 비롯한 한 의학 전문가들의 실력과, 과거부터 이 어져 온 뿌리 깊은 우리 의술의 효능이 뒷받침 되어 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준 기자>
코 리 아 월 드 | 31 |
JAN 13, 2017
김세준 사랑니 & 임플란트센터 Houston Oral Surgery & Implan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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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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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461-9988
오바마의 8년, 최고 유산은 ‘인간’ 오바마
20일 임기 마치는 ‘제44대 미국 대통령’ 미국 첫 흑인 대통령의 역사가 오는 20일 막을 내린 다.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는 슬로건을 내걸 고 2009년 미 제44대 대통령에 오른 버락 오바마의 유 산은 정책의 성공 여부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그가 8년 동안 가져온 ‘변화’는 희망의 메시지였다. 두려움을 내세 워 ‘변화’를 주창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대조 된다. 지성과 카리스마에다 공감력과 유머감각까지 갖 춘 ‘인간’ 오바마의 매력은 미국과 전 세계를 매료시켰 다. 지난 7일 뉴욕타임스는 독자들의 평가를 소개했다. 독 자들은 이란 핵협상 타결, 쿠바 국교정상화, 건강보험 개 혁, 기후변화 대처노력, 금융위기 극복 등 다양한 업적 을 거론했지만 가장 큰 오바마 유산으로 그의 기품과 가 치를 꼽았다. “미국에 자부심을 갖게 해준 지도자” “신념 을 절대 잃지 않은 대통령” “모범적인 아버지이자 남편” “쿨한 지도자” 등 오바마의 인간적인 면모를 가장 인상 깊게 평했다.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과 가식 없는 삶으로, 흑인 대통령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에 영감을 준 지도 자 오바마의 업적을 정리했다. “변화는 결코 쉽지 않고 빨리 오지도 않는다.” 지난 5 일 오바마는 대국민 편지를 통해 “우리는 미국의 기초 를 다졌다”며 집권 8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아 쉬움을 내비쳤다. 그가 이룬 업적이 트럼프 행정부를 만 나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의식한 발언이었 다. 또 총기규제, 이민개혁 등을 채 이루지 못한 것을 아 쉬워하는 듯했다. 8년 전 오바마가 취임할 당시 금융위기와 이라크·아 프가니스탄 전쟁 등 안팎으로 악재가 산적했다. 임기 내 내 의회를 장악한 공화당에 정책이 막혔지만 오바마는 단 한번도 품위를 잃지 않았다. 오바마케어 추진을 앞
두고 공화당 의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설득했다. 자신의 정책을 반대하는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의 2011 년 골프 회동에선 손수 카트를 몰았고, 정적 미치 매코 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도 종종 술잔을 기울였다. 공 감과 소통의 정치는 57%에 달하는 임기말 지지율로 돌 아왔다. 민주당 정권을 지키는 데 실패했지만 ‘마이티 덕 (레임덕 없는 대통령)’ 칭호를 들었다. 오바마는 신념을 포기하지 않았다. “미국의 이야기는 진보의 이야기”라고 강조한 오바마는 더 많은 사회복지 망을 구축하려 했고, 밖으로는 핵 없는 세상을 꿈꾸며 기후변화에 대처하려 했다. 그는 “8년 전보다 미국이 더 강하고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고 자평했다. 오바마는 늘 긍정을 말했다. 그는 고별편지에서 “미국의 가장 좋은 날들은 아직 우리 앞에 있다”며 “미래의 진보를 만든 사 람은 여러분(미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흑인교회 총기 난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장례식에서 치유의 노래 ‘어메 이징 그레이스’를 부른 장면은 상징적이다. 케냐 출신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를 둔 오바마의 유년 시절은 순탄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결혼 2년 만에 떠났고, 어머니는 재혼해 인도네시아로 이주하지만 곧 파경을 맞고 오바마는 하와이에서 외조부모의 손에 컸 다. 미국 사회의 마이너리티(소수자)로 성장한 배경은 타인에게 공감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관용의 자양분이 됐다.
오바마의 8년, 최고 유산은 ‘인간’ 오바마 오바마는 불법 이민자의 법률 상담 등을 보장하는 ‘이 민개혁’을 추진했다. 2012년 재선을 앞두고 동성결혼 합 법화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임기 중 연방대법원의 합헌 판결을 이끌어냈다. 또 지난해 성소수자의 화장실 사용
문제로 차별법안이 논란이 됐을 때 오바마는 이 법안이 철폐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말과 행동에는 양성평등의 일관성이 있었다. 지 난해 여성지 ‘글래머’ 기고문에서 스스로 ‘페미니스트’라 고 선언하며 “성차별에 맞서 싸우는 것이 남성들의 책 무”라고 밝혔다. 백악관의 오바마 부부는 동등한 파트너 관계를 보여줬다. 부인 미셸은 청소년 비만 퇴치나 교육 캠페인에 나서고 백악관 뜰에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텃 밭을 가꾸는 등 전과 다른 ‘퍼스트레이디’상을 보여줬다. 노예제가 폐지된 지 143년 만에 탄생한 흑인 대통령 시대에도 인종주의는 사라지지 않았다. 경찰 총격에 흑 인들이 목숨을 잃으면서 지난해부터 미 전역에서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는 운동이 일었다. 최근 퓨리서치 여론 조사에서 ‘오바마 재임기간 흑백 갈등 해소에 진전이 있 었나’라는 질문에 61%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오바마는 미국 역사에 남은 갈등의 상처를 봉합하려 애썼다. 취임 9개월 만에 핵무기 군비축소 노력 등을 인 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2009년 4월 체코 프라 하에서 오바마가 제시한 ‘핵무기 없는 세상’ 비전은 정책 으로 이어졌다. 2015년 12월 타결된 ‘이란 핵협상’은 오 바마 외교의 최대 업적으로 평가된다. 36년간 숙적이었 던 미·이란 관계는 화해 분위기로 접어들었다. 또 그는 지난해 3월 미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88년 만에 처음으 로 쿠바를 방문해 냉전의 장벽을 허물었다. 지난해 5월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원자폭탄 을 투하한 일본 히로시마를 찾았다. 그러나 ‘사과 없는’ 방문으로 “어정쩡한 과거사 봉합을 했다”는 비판도 받 았다. ‘지나치게 신중해 실기했다’는 비판을 받은 이슬람 국가(IS) 대응, 시리아 내전 문제는 결국 풀지 못하고 주 도권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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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JAN 13, 2017
DACA 폐지하면
연간 수백억불 손실 취업중인 64만명 퇴출시 경제적 피해 추산... 대안 강구해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불법 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정책인 DACA를 폐지하면 연간 수백억의 국가적인 손 실을 입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CAP(미국진보 센터)가 DACA(불법체류 청소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승인을 받고 취업한 청 년들이 일시에 추방당하면 올한해 수 백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될 것 으로 추산했다.
면서 국내총생산(GDP)면에서도 큰 손 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중인 대상 청년들이 현재 메디 케어 46억달러와 사회보장세 200억달 러 등 246억달러를 납부하는 것을 고 려하면, 이 세수가 사라져 사회보장과 메디케어 기금도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다. 또한 DACA 수혜 청소년들을 추방하 려 할 경우 막대한 추방비용도 발생한 다. 이민세관국(ICE)에 따르면 불법이민 자 1명을 추방하는데 추방비용이 1만 2213달러가 들어가는 현실에서, 올한
해 40만명을 추방할 경우 총 61억달러 의 비용을 써야 한다. 이것을 모두 종합 한 GDP측면에서는 한해 433억달러의 손실이 예상됐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트럼프 차기 대 통령의 공약대로 4년간 최소 200만명 을 추방한다면 총 244억달러의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데 이는 ICE와 세관국경 보호국의 1년 예산을 초과하는 금액으 로 의회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엄청난 금전적 손 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DACA 청소년들 을 위한 대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 다고 주장했다.
공화당은 이제 입장이 달라졌다. 도 널드 트럼프 정권 출범에 맞춰 최대한 많은 각료를 임명해야 한다. 매코널은 민주당의 요구를 “백악관과 상원까지 잃어버린 절망감 때문”이라고 깎아내 렸다.
지 않아 OGE의 검증이 이뤄지지 못했 다.
공화당의 일방통행은 민주당의 반발 을 살 만하다. 10일 제프 세션스 법무 장관 후보자 등을 시작으로 이번주에 만 9명의 청문회가 몰려 있다. 게다가 9명 중 4명이 핵심 금융정보를 공개하
인사청문회 속도전은 민주당이 자기 발등을 찍은 결과이기도 하다. 2009년 당시 소수당이 인사청문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던 건 필리버스터라 는 무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
화당이 필리버스터로 인사에 계속 딴지 를 걸자 민주당은 다수 의석으로 2013 년 내각 인사 관련 필리버스터를 금지 시켰다. 다수당의 일방통행을 막을 수 단을 스스로 없앤 것이다. 슈머의 편지 는 공화당에 ‘불만’으로 묵살당해도 뾰 족한 수가 없는 민주당의 현실을 보여 주는 듯하다.
CA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DACA 승인자 74만명중에서 워크퍼밋을 받아 취업 중인 청년들은 64만5000명으로 전체의 8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일시에 취업자격을 잃고 일 터를 떠나게 되면 업체들은 올한해 34 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될 것으 로 추산됐다. 업체들의 피해 뿐만아니라 이들을 추방하는 데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
공화당이 8년 만에
되돌려 받은 ‘편지’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는 9일 다수당이자 곧 집권당이 될 공 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에 게 편지 한 장을 보냈다. 8년 전인 2009년 2월 버락 오바마 정 권 초대 내각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매 코널이 집권당인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속도전으로 밀어붙이지 말라며 보냈던 편지를 수신자와 발신자 이름만 바꿔 서 되돌려보낸 것이다. 공화당이 야당 시절 요구한 원칙은 지켜달라는 뜻이 다. 매코널의 편지에는 인사청문회를 열 기 위한 조건 8가지가 담겨 있다. 후보 들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배경 조 사와 정부윤리청(OGE)의 서류심사 결
과가 청문회 개최 공지 전에 위원회에 전달돼야 한다는 게 1·2번이다. 내실 있는 청문회를 열기 위한 야당의 요구 조건들이었다.
JAN 13, 2017
경제칼럼
코 리 아 월 드 | 37 |
사람 간의 신뢰 이부령, Ph.D., CPA Professor of Accounting Prairie View A&M University Brian8386@gmail.com
미국에서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 그래 서 모든 일은 서류로 이루어진다. 그렇다 고 미국 사람이 한국 사람보다 더 믿을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인간 본능 은 자기합리화에 있으니, 구두 약속은 필 요에 따라 언제나 뒤집어질 수 있다는 현 실을 인정하는 뼈아픈 지난 경험을 반영 한 것이다. 정치인 만큼 신뢰를 강조하는 사람 은 없겠지만, 그들만큼 대놓고 거짓말하 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다. 예로 대통 령 당선인 Trump도 사실 아닌 말을 자주 한다. Wall Street Journal 편집인 Gerard Baker이 이제부터 Trump가 사실과 다 른 말을 해도 신문에서 거짓말이라고 단 정하지 않겠다고 한다. 옳고 그름의 판 단은 독자의 몫이라 한다. Trump는 한 때 Obama 대통령이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다고 공공연하게 떠들었다. 그럴듯 한 주장이다. 케냐 사람인 아버지를 둔 Obama가 태어난 곳이 하와이가 아니고 케냐라고 믿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그럼 미국에는 어떤 신뢰가 있는지 지 난 대선의 과정을 살펴보기로 하자. 이 번 대통령 선거 두 후보자는 FBI 국장 James Comey의 한마디에 웃고 울었다. Hillary가 대선 패인으로 Comey를 꼽았 다. FBI 국장은 한국 경찰청장에 해당하 는데, 다른 점은 10년 임명직이고 FBI는
수사권을 행사할 수 있다. 2013년 Obama 가 Comey를 국장으로 임명하여 그 임기 는 2023년까지다. 이번 대선 당선자 밑에 서 계속 일할 사람이다. 이번 선거에서 쟁점 중의 하나가 Hillary가 국무장관 때 정부 서브를 사용 하지 않고, 사설 서브를 통하여 국가 비 밀 문건이 담긴 이메일을 주고받아 국 가 기밀이 누설되었냐는 것이다. Comey 가 말하기로 국가 기밀 누설의 처벌은 2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했다. 즉 국가 기밀이 비밀 문건 취급 허가가 없는 사람에게 전달되어야 하고 그 비밀 문건 전달은 건네 준 사람이 스스로 하여야 한 다. FBI가 Hillary가 사용했던 사설 서브 로 주고받은 과거 이메일 교신을 조사 하였다. FBI 조사 결과에 따라 Comey 가 Hillary 기소 여부를 검찰총장 Loretta Lynch에 권고한다. 만약 Comey가 기소 를 권하면, Hillary는 더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다. 조사 막바지에 이를 때 Lynch 가 애리조나 주 피닉스를 방문했다. 그때 같은 공항에 있던 Bill Clinton이 공항에 대기한 검찰총장 전용 비행기에 탑승하 여 이루어진 Bill과 Lynch 밀담이 보도되 면서, Trump 진영에서 야단이 났다. 야 합했다는 것이다. Obama가 Hillary를 적 극 지원했고, Lynch는 Obama와 함께 물 러날 사람이다. 그러니 Bill과 Lynch 사이 에 모종의 거래가 이루어지면 Hillary는 대통령이 되고 (당시 여론 조사는 Hillary 쪽이었다), Lynch는 Hillary 정권에서 새 로운 미래가 있을 것이다. Comey가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메 일 조사라는 것이 간단하지 않다. 수십
만 건에 달하는 이메일 문서를 조사하여 기밀문서 유출을 찾는 것이다. Comey의 결론은 기밀 문건을 함부로 다룬 흔적은 많은 곳에서 발견되었지만, 기소할 만큼 의 중대한 잘못을 발견하지 못했으니, 불 기소 권고다. Trump는 펄쩍 펄쩍 뛰고 입에 거품을 품으면서 Comey를 비난하고 자기가 이 번 선거에서 지더라도 그 결과를 받아들 일 수 없다고 공언했다. 물론 Hillary 진 영은 순풍에 돛을 단 배였다. 그런데 선 거 11일을 앞두고 큰 이변이 생겼다. FBI 가 미성년자에게 음란물을 보낸 전 뉴욕 지역 연방 의원 Anthony Weiner의 압수 된 노트북을 수사하다가 Hillary에서 온 이메일을 큰 다발 채로 발견한 것이다. Weiner의 전 부인 Huma Abedin은 백악 관 인턴으로 Hillary를 만난 인연으로 그 동안 근접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었다. 아 마 Hillary가 Abedin에게 보낸 이메일인 데, 그때 남편 Weiner 노트북에 저장된 것 같다. 당시 FBI 요원은 Weiner 노트북 에서 음란물 관련 문건만 수사할 수 있는 영장이 있었기에 Hillary의 이메일이 있 다는 것만 확인했지, 열어볼 수 는 없었 다. 선거를 11일 앞둔 상황에서 Comey가 민감한 선택을 해야만 했다. 검찰총장 Lynch는 공개적 수사를 반대했다. 하지 만 Comey는 직속 상관의 반대를 무시하 고 관련 연방 의원 5명에게 Hillary 이메 일 사건을 재 조사할 필요가 생겼다고 공 식 통보했다. 난리가 났다. 이제는 Hillary 진영이 Comey를 맹비난했다. 그때 모든 여론 조사는 Hillary 당선을 예측하였는 데, Comey는 미래 직속 상관의 역린을 건드리는 것에 스슴지 않았다. 재수사한
Comey는 선거 하루 전날, 싱거운 결론으 로 마무리했다. 새로운 중대 혐의가 없으 니, Hillary 불기소는 유효하다고 했다. 그 리고는 다음 날 Trump가 대통령으로 당 선되었다. 대선 결과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미 국 곳곳에서 데모하고 난리를 쳤지만, 필 자는 Comey의 판단과 신뢰를 의심하는 방송이나 신문 기사를 기억하지 못한다. 아마 성질 급한 국민성을 가진 나라는 낙선한 후보의 지지자들이 Comey 인형 을 만들어 화형식을 했을 것이다. 필자는 Comey가 어떤 사심을 가지고 사실을 왜 곡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Hillary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기에 있 는 중대 사실을 묵인하면서까지 불기 소 처분했다든지 아니면 압수한 노트북 에 저장된 Hillary에 관한 이메일을 미 리 보고는 재 수사를 재개했다든지 하는 의심을 하지 않는다. 물론 임명권자였던 Obama에 보은하는 결정도 아니었을 것 이다. 아마 대부분 미국 사람도 그렇게 생 각할 것이다. 사심 없는 공정한 사법적 판 단을 해야 하는 공직자에 대한 이와 같은 무한한 신뢰가 없다면, 그 사회 장래는 절 대 밝지가 않다. Comey의 Hillary 이메일 재수사로 득을 본 Trump이지만 Comey 와는 편하지 않을 것이다. 언제 Comey가 Trump에게 칼을 겨눌지 알 수 없기 때문 이다. 그래서 미국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 무료 세금 보고 공지 노인회에서 2월 11일, 25일 그 리고 3월 18일 실시됩니다. 도 움이 필요하신 분은 필자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이부령.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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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미국을 아프게 할’ 정쟁의 시작 오바마케어 놓고 공화 · 민주, 현·차기 정부 상징적 충돌 정쟁의 시작 오바마는 “우리가 옳다는 메 시지를 미국인에게 전파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인의 이익만 을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트 럼프의 대선 슬로건에 빗대 공 화당은 오바마케어를 폐기해 ‘미국을 다시 아프게’ 만들지 말 라고 비판했다.
기아, 미주 연간판매 신기록 달성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KMA) 은 2016년 한해동안 64만7598대 판매를 기록, 1994년 미국시장 진출이래 최 대의 연간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연간판매 최대기록은 지난해에 달성했던 62만 5818대였으며 2016년도 판매량은 2015년 대비 3.5% 증 가한 것이다. 또한 12월 판매량 5만4353대는 12월 판매 신기록이며 11월과 12월의 선전에 힙입어 기아차는 4분 기 판매량 신기록도 함께 수립했다. 기아차의 2016년 연간판매 신기록 수립은 포르테, 스 포티지와 세도나의 선전에 힘입었다. 스포티지, 포르 테, 세도나의 2016년도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50.9%, 30.9%, 20.4%로 각각 늘어났으며 소형차급 리오의 판매 도 20.9%나 증가했다. 특히 기아차는 미국시장 진출이래 처음으로 4개 차종 이 연간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옵티마, 쏘울, 쏘렌토 등 3개모델이 10만대선을 넘었으나 2016년에는 뛰어난 상품성과 안전도에 높은 가치까지 갖춘 포르테 도 10만3292대를 기록하며 연간판매 10만대 모델에 가 세했다. 기아차 마이클 스프라그 총괄부사장은 “지난해 미국 자동차 판매시장은 미미한 판매증가에 그쳤으나 기아차 는 포르테, 스포티지와 세도나 등의 선전으로 미국시장 진출이래 최대의 연간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기 아차는 경쟁 브랜드 대비 뛰어난 가치는 물론 내외관 디 자인, 인체공학적 설계 등 감성품질에서도 소비자들로부 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컴팩트 CUV부문에서 혁신적 인 연비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니로’와 오는 9일 디트로이트 모터쇼 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될 신 모델CK (코드네임)가 가세하면 2017년에도 지난해의 성 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국 의회 개원에 맞춰 버 락 오바마 대통령의 업적을 지 키려는 민주당과 이를 뒤집으 려는 공화당 사이의 전투가 시 작됐다. 최대 이슈는 ‘오바마케 어’(건강보험개혁법)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자와 공화당이 첫 번째 과제로 오바마케어 폐지를 들고나왔고 오바마와 민주당은 “미국을 다 시 아프게 만들 것”이라며 지키 기에 나섰다. 건강보험은 양당 간, 현 정부와 차기 정부 간, 진 보·보수주의자들 간 세력 충돌 의 상징이 돼버렸다. 공화당의 공격은 차기 대통 령의 행정명령과 의회의 예산 삭감이라는 두 갈래로 진행된 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자 는 4일 연방의회를 찾아 공화 당 의원들을 만난 뒤 “트럼프 정부의 첫 번째 행정명령은 오 바마케어를 폐지하고 그것을 대체하는 것에 관한 내용”이라
며 “취임 첫날 그 작업이 시작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3일 트위터에서 “오바마케어 는 형편없는 제도”라며 돌격 명 령을 내린 데 이어 이튿날에는 “실패한 오바마케어 재앙의 책 임은 민주당이 져야 한다”고 주 장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4 일 오바마 말기의 행정명령과 법규들을 단번에 무력화할 수 있는 이른바 ‘미드나이트룰 구 제법안’도 통과시켰다. 허핑턴 포스트는 “오바마의 규제들을 한 방에 무효화할 패스트트랙 법안”이라고 표현했다. 이 법안 이 상원에서도 통과되고 트럼 프가 취임해 서명하면, 예산을 없애 오바마가 집권 말기 60일 동안 서명한 조치들을 원점으 로 되돌릴 수 있다. 다급해진 오바마는 이날 직 접 의회를 찾아가 민주당 의원 들과 90분간 회동했다.
그러나 전세는 트럼프와 공 화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상원은 4일 51 대 48로 예산결 의안 토론 개시를 결정했다. 공 화당 상원의원 중 랜드 폴 의원 1명만이 반대했다. 예산결의안 은 의원 과반수만 찬성하면 오 바마케어 예산을 없앨 수 있도 록 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공화당이 “첫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 다. 문제는 후폭풍이다. 대안도 없이 오바마케어를 무력화하면 2200만명의 가입자들은 보험을 잃게 된다. 공화당 내에서도 온 건파들은 예산결의안 이행을 2 년 이상 유예해야 한다고 말한 다. 오바마케어를 대체할 ‘트럼 프케어’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 직 보이지 않는다. 노인·저소득 층 건강보험 지원이 다시 줄면 서민층이 반발할 게 뻔하다. 기 존 가입자들의 보험처리를 놓 고 보험업계에 혼란이 일어날 것이며, 실제 폐기까지는 공화 당이 원하는 것보다 훨씬 긴 시 간이 걸릴 수 있다고 뉴욕타임 스 등은 내다봤다.
미국 플로리다 공항 총격 ‘아수라장’ 5명 사망 · 8명 부상
미국 플로리다 주 남동부의 포트로더 데일 국제공항에서 6일 총격 사건이 발 생했다. 최소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 다.
사건이 오후 1시쯤 공항 2번 터미널의 수하물 찾는 곳에서 발생했고, 총격 용 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 도했다.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은 이날 총격
수사당국과 용의자들의 전언에 따르
면 용의자는 2번 터미널 수하물 찾는 곳 에서 자신의 가방을 찾은 뒤 총을 꺼내 화장실에서 장전한 뒤 곧바로 총을 난사 했다. 용의자는 알래스카 주 앵커리지에 서 미니애폴리스를 거쳐 포트로더데일 공항에 도착했으며, 총기는 사전에 신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항 보 안 및 수하물 검색 절차 과정에서 용의 자에 대한 감시가 소홀했다는 의혹도 나 오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용의자는 군인 신분증 인 인식표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인식표 에 적힌 이름은 에스테반 산티아고였다 고 AP통신은 전했다.
경찰은 현재 검거된 용의자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테러 가능성도 배 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수사에는 연방수사국(FBI) 요원도 참여 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로워드 카운티 경찰국 관계자는 “공 항에서 총격을 난사한 용의자는 단독범 으로 공범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용의자를 상대로 총격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빌 넬슨(민주·캘리포니아) 상원의원 도 “군인 신분증에 적힌 이름이 에스테 반 산티아고였다”면서 “신분증이 용의 자의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 다.
미국뉴스
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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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맏사위, 재러드 쿠시너
‘백악관 선임고문’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맏사위인 재러드 쿠시너(36)를 백악관 선임고문에 내정했다. 이미 숨은 실세 로 통하는 쿠시너가 공식 직책까지 맡게 되면 그야말로 트 럼프 정권의 ‘실세 중 실세’가 된다. 임명 과정에서 대통령직이 트럼프 일가의 재산증식에 활 용된다는 이해충돌 문제나 친족등용금지법 위반 논란이 거 세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는 9일 “엄청난 자산이자 신뢰하는 조언자”인 쿠 시너를 선임고문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위는 성명에 서 “쿠시너는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 스 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 내정자와 함께 트럼프 의제 를 집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시너 는 정부 정책에 폭넓게 관여하지만 특히 중동 정책과 무역 협상을 조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맏딸 이반카의 남편인 쿠시너는 지난해 여름부터 선거 캠프에 관여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그가 트럼프의 ‘조언자’이자, 정보를 통제·
관리하는 ‘문고리’ 역할도 했다고 평가했다. 대선 후에는 인 수위에서 조각 작업에 관여했다. 차분한 성격의 쿠시너는 다혈질 트럼프의 단점을 보완해줄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유대인 부동산 개발업자의 아들인 쿠시너는 하버드대 사 회학과를 나왔다. 2004년 아버지가 탈세 등으로 구속되자 뉴욕대 로스쿨 재학 중이던 28세에 가업을 물려받았다. 하 버드대와 뉴욕대 모두 부친이 250만~300만달러씩 기부하 고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시너는 유대교 신앙이 독실 해 이반카도 2009년 결혼 후 개종했다. 쿠시너의 임명은 당장 친족등용금지법 대상인지가 논란 이다. 1967년 만들어진 이 법은 대통령 등 정부기관의 수장 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구에 친·인척을 임명할 수 없도록 명시하고 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자신의 동생 로버트 F 케네디를 법무장관에 임명한 이후 만들어졌다. 쿠시너는 이미 유력 로펌인 윌머헤일을 고용해 정부윤리 청(OGE)과 접촉하며 물밑작업을 해왔다. 쿠시너 측은 백악 관은 정부기관이 아니어서 금지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 다. 또 급여는 한 푼도 받지 않겠다고 했다. 1993년 빌 클린 턴 대통령이 부인 힐러리에게 백악관 국민의료보험 개혁팀 을 맡겼다가 소송을 당했지만 위법이 아니라는 판결을 받 은 바 있다. 하지만 버락 오바마 정권에서 백악관 윤리자문 변호사를 지낸 노먼 아이젠은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쿠시너 측과) 생각이 다를 것”이라며 “친족등용금지법이 적용될지를 두 고 흥미로운 소송이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시너가 맡 을 공직이 부동산 사업의 이해와 충돌한다는 비판도 피하 기 어렵다. 쿠시너 측 제이미 고렐릭 변호사는 이날 쿠시너 가 가족 부동산회사인 ‘쿠시너 컴퍼니’의 최고경영자와 ‘뉴 욕옵서버’의 발행인 자리에서 물러나고 지분도 정리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핵심 자산인 뉴욕 맨해튼 5번가의 2조원 상 당의 빌딩 등도 처분 대상이다. 트럼프는 11일 당선 후 처 음 갖는 기자회견에서 쿠시너와 자신의 이해충돌 회피 방 안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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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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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재외국민 재산 신고해야
한국장학금 준다 한국장학재단, "공정한 지원위해 2017년부터 신고제 도입" 발표 이 제한될 수 있다. 2017년 1학기부터 재외국민 특별전 형 입학자의 경우 국외소득 및 재산신 고를 하지 않을 경우 국가 장학금을 수 령할 수 없게 된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측이 지난 4일 밝힌 의무 신고제 대상은 재 외국민 특별전형 입학자(가구원 포함) 혹은 주민등록상 재외국민으로 확인된 학생 및 가구원 등이다. 가구원의 범위 는 학생이 미혼일 경우 부모, 기혼일 경 우는 배우자이며, 신고 대상자로 확정 되면 신청인(학생)에게 신고요청 문자 메시지가 통지된다.
신고대상 소득 및 재산의 경우 국외 에서 발생한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 소득, 기타 소득이 속하는 국외소득(필 수)을 비롯해 국외에 존재하는 일반재 산(토지, 주택, 건축물), 금융재산(해외 소재 확인 가능한 금융기관의 요구불 예금, 저축성예금 등) 및 부채(금융기 관 대출금) 등이 속한 국외재산(임의) 으로 나뉜다. 신고기간은 신고요청 문자 메시지 통지일로부터 14일 이내 신고가 필수 이며 신고기간 내 미신고 또는 허위 및 불성실 신고로 확인될 시 학자금 지원
신고방법은 재단 홈페이지 양식에 따 라 온라인 신고 및 증빙서류 제출로 진 행되며 소득관련 증빙서류 제출은 필 수이며 국외 부채 합계액은 국외 재산 합계액 한도 내에서 인정된다. 또한 매 년 1학기에는 소득 재산 신규 입력 및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1학기에 신 고한 경우 2학기는 신청인(학생)의 선 택에 따라 직전학기 신고금액 및 증빙 서류를 계속해서 사용 가능하게 된다. 한글 혹은 영문 이외의 언어로 작성된 증빙서류는 대한민국 반역 공증기관의 공증이 필요하다.
신고시 국외소득 재산 신고 양식에 따라 해당국가의 통화로 입력해야 하며 해당 국가 통화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USD로 입력하면 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사회보장 정보시스 템의 정보 연계 범위가 국내소득 재산 정보로 제한적임에 따라 국외소득 재산 신고제를 통해 학자금 지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다”면서 “재외 국민 소득 재산 신고제는 예방적 조치 의 일환으로 사후에 관련 내용을 증빙 하는 것이 아닌 대상자가 직접 자진 신 고해 학자금 지원의 도덕성을 제고하는 순기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미주한인의날 행사 오는 23, 24일 열려 주청사와 애틀랜타공항서...테마는 ‘한식 세계화’ 올해 미주한인의날 행사가 오는 23, 24일 각각 주청사와 애틀랜타국 제공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국인 이 하와이에 첫발을 내디디며 시작된 미주이민역사는 올해로 114주년이 된다. 한국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사 업회를 모태로 출범한 미주한인재단 은 역사적인 1월13일을 미연방의회 를 통해 미주한인의 날로 법제화함으 로서, 한인 이민자 발전을 추구하고, 앞으로 자라나는 차세대의 주류사회
참여 확대, 뿌리교육, 민족문화의 보 존과 계승 그리고 조국 통일의 지원 이라는 미래를 여는 시대적 과제를 준비하고 있다. 114주년을 맞이해 전 국에서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회(회장 마이클 박)은 이번 ‘114주년 미주한 인의 날’ 행사를 오는 23, 24일 양일 간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측은 “매년 13일에 맞춰 행사 를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오는 20일 로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 등으로 다
소 연기됐다”고 설명하고 “올해 행사 는 지난해 행사때와 같이 주청사와 애틀랜타국제공항에서 각각 개최한 다”고 전했다. 마이클 박 회장은 “오는 24일 오후 공항에서 열리는 행사의 테마는 ‘한 식 세계화’”라고 전하고 “한식 대표 음식 소개 및 설명, 한국 무용 공연 등 으로 우리의 문화를 알릴 계획”이라 고 밝혔다. 이날에는 한식 대표식품 중 하나인 비빕밥 샘플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박회장은 “마이클 글랜턴 의 원과 협의해 오는 23일 주청사 행사 의 세부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하 며 “자세한 일정은 확정되는 데로 공 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미주한인의날 행사에는 궁중한복 패션쇼, 전통공연이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주청사에서는 한인 목회자 최초의 설교가 상하원에서 동 시에 이뤄져 한인들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JAN 13, 2017
이서니 칼럼
코 리 아 월 드 | 41 |
자동차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 이서니 이서니 보험 그룹 Cell: 832-633-2685
보험료를 절약하는 몇가지 힌트 좋은 자동차 보험을 갖는 것이 꼭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은 아닙니 다. 대부분의 미국에 사시는 분들 은 아무래도 한달 생활 경비를 생 각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보험료도 때로는 무시하지 못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자동차 보험료를 줄이는 몇가지 힌 트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방법: 자동차 보험을 쇼 핑하십시오. 처음에 자동차 보험을 구입하시 고는 한 곳에서 오래 계시는 분들 에게 그 보험이 가장 좋을 수 도 있 지만, 그러나 주위의 다른 보험회 사에 보험을 알아보지도 않고는 갖 고 계신 보험이 가장 좋은지 알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몇군데의 보험회사에서 견적을 알아보시고 비교하신 후에 보험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가장 좋은 가격의 보험을 구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 방법: 보험 범위를 자신에 게 맞게 선택하십시오. 현재 갖고 계신 보험이 어떤 종류 인지 잘 보십시요. 어쩌면 현재 갖고 계신 보험의 범위가 실제로는 필요 하지 않을 수 있는 선택적인 커버리 지일 수 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로는 어떤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 도 않는 보험 커버리지로 인해서 불 필요하게 더 높은 가격의 보험료를 내시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각자에 게 맞도록 이러한 불필요한 보험 커 버리지를 모두 털어낸다면 보험료를 가장 빠르게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세번째 방법: 안전 운전을 하시려 고 항상 노력하십시오. 자동차 보험료를 오르지 않게 하 는 최선의 방법은 항상 안전 운전하 시는 겁니다. 사고나 교통법 위반을 하시면 운전 기록에 안 좋은 점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 점수들이 보험 료를 오르게 하는 주범입니다. 안전 운전을 하는데 익숙해 지시고 어떤 종류라도 위험한 운전 상황은 피하 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 방법: 월부금 플랜을 피하 십시오. 보험료를 매달 지불하는 것보다 6 개월분이나 1년분을 한번에 지불하 시면 대부분의 보험회사에서 디스카
운트를 해 주므로 보험료를 절약하 실 수 있습니다. 만일에 꼭 매달 지 불하셔야 한다면 보험회사에서 자동 이체를 무료 혹은 적은 비용으로 해 주는지 알아보십시요. 이렇게 하면 보험료를 크레딧카드로 내므로 해서 더 많은 수수료를 내는 것을 방지하 실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방법: 보험에이전트와 상담하십시오. 만일에 현재 갖고 계신 것보다 더 저렴한 보험을 찾고 싶은데 여의치 않으시면 보험 에이전트와 상의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에이전트와 함께 현재 생각하고 계신 보험 경비 와 또 더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대화해 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보험회사들
이 주택소유자 할인, 좋은 신용 점 수가 있는 분에게 할인, 군인 할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혹은 친 환경 자 동차 할인 등 많은 할인이 있습니 다. 이렇게 하시는 것이 각자의 필 요에 맞는 자동차 보험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고 또 여러분 의 보험 에이전트가 여러분이 보험 회사로부터 받으시는 할인을 잘 이 해하시도록 도와드릴 겁니다. 종합적인 보험 커버리지를 가지 고 계시는 것은 우리 자신과 다른 운전자를 위해서도 중요한 것입니 다. 그러나 좋은 커버리지를 갖는 것이 생각처럼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의 제안 들과 책임있는 운전이 자동차 보험 을 낮추고 절약하실 수 있게 도와드 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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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arin Cafe
코끼리 만두 에서
온가족이 함께 하세요!! 수타 짜장면 곱빼기
수타 짬뽕 곱빼기
면류 (수타면)
Chef special
짜장면
해물볶음 고추잡채 팔보채 오징어 볶음 양장피 유산슬 해삼탕 후난생선 볶음 삼선 볶음 왕새우찜 패퍼 피쉬 스윗칠리소스
생선찜과 검은콩 소스
짬뽕
삼선울면
중식 정통요리 베이징 비프
야채 요리 마파 두부
탕수육
버섯 볶음
매운볶음쌀국수 몽골리안 비프
갈릭소스 가지볶음
모듬튀김국수볶음 깐풍기
갈릭소스 두부
닭 튀김 숙주 볶음
20년 경력의 정통 중국식 요리와
코끼리 만두 Long Point I-10
탕수육
깐풍기
Abalone
손만두
Blalock
Gessner
한국에서 드셨던 짜장면, 짬뽕을 맛 보실수 있습니다.
삼선짜장면
삼선짬뽕
해삼탕
유산슬
마파두부
버섯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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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교회 안내
JAN 13, 2017
NO.1 Korean Weekly Newspaper
종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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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고 싶은 한국방송·한국영화를 원하는 시간에 고화질로 즐기세요!
트럼프 취임식,
정통 복음주의 예배로 치러진다 20일 오전 9시 예배로 시작해 축복기도로 식순 마무리… 취임식 자체가 예배와 비슷 공화당 대선후보로 나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제45 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개신교 정통 복음주 의로 채워질 전망이다.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빌리 그레 이엄 목사의 아들이자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 대표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와 트럼프 당선인을 전도한 여 성 지도자 폴라 화이트 목사, 히스패닉계 기독교 지도 자인 사무엘 로드리게스 목사 등 복음주의권 인사들이 축복기도를 맡기 때문이다. 미국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는 이들 기독교 지도자 가 오는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성경 봉독과 대통령을 위한 축복 기도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 다고 미국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그 자체가 개신교 예배에 가깝 다는 평가를 받는다. 취임식 당일 오전 9시 ‘대통령의 교회’로 불리는 성 요한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행사 첫 일정이 장식된다. 1933년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이 취임식 당일 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이후 관례화 됐다. 취임식장에 도착한 신임 대통령은 전국으로 중계 되는 TV 등을 통해 국민들 앞에서 왼손을 성경에 얹고 오른손을 들어 취임선서를 한다. 선서 마지막에는 ‘신이 여 굽어 살피소서(So help me God)’라고 간구하는 게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는 전통
이다. 2009년 제43대 대통령에 오른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은 당시 취임식 예배와 축복기도를 새들백교회 담임인 릭 워렌 목사에게 맡겼었다.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인 워렌 목사는 축복기도를 마치며 ‘예수 그 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대신 주기도문만 낭독 해 논란을 일으켰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5대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이 한창 진행 되던 지난해 9월 3일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흑인 거주지역의 ‘그 레이트폴 미니스트리즈’교회 예배에 참석해 두 손을 모은 채 기 도하고 있다.
이다. 취임식 마무리도 교회 지도자들의 축복기도로 채 워진다.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은 역대 어떤 대통령 보다도 더 전통적이며 복음주의적 색채가 강할 것으 로 미국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지금까지 민주당 출 신 대통령 당선인보다 공화당 출신 당선인의 취임식이 복음주의 색채가 더 강했다. 민주당은 낙태와 동성애를 반대하지 않는 진보성향인 반면 공화당은 반성경적인 낙태와 동성애를 강하게 반대하는 보수성향으로, 미국 복음주의 개신교단과 신자들이 주요 지지층이기 때문
복음주의 교단들은 일제히 워렌 목사의 기도가 하나 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타종교를 다 포함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한 것이다. 따라서 트럼프의 취임식에서 는 예배와 기도의 대상이 온전히 하나님 한 분이라는 점을 명확히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프랭클린 그레이 엄 목사는 미국 대선 이전부터 트럼프 지지 모임에 참 석해 왔으며, 대규모 순회기도집회인 ‘디시전 아메리카 (Decision America)’를 인도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트럼프 복음주의자문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는 화이 트 목사는 트럼프를 전도한 목회자다. 그녀는 현재 플 로리다에 있는 복음전도사역 단체인 뉴데스터니크리스 천센터(NDCC) 대표다. 사무엘 로드리게스 목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히스패닉 복음주의 단체인 전미히스패닉 기독교지도자콘퍼런스(NHCLC) 회장을 맡고 있다.
종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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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너는 소망을 하나님께 두라 (Put your hope in God) 이인승 목사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학생처장
2017년도 새해를 맞이하였음에도 불구 하고, 우리는 조국의 되어가고 있는 상황 들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매우 착잡하기 만하다. 새 해에도 역시 작년과 동일하게 주말이면 우파라고 하는 대중들은 태극 기 집회를 열면서 대통령 탄핵 반대를 강 력하게 외치고 있고, 좌파라고 하는 대중 들은 여전히 촛불집회를 가지면서 대통 령 탄핵 찬성을 강력하게 외치고 있다. 이 미 국회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어서 이제 마지막 절차로 헌법재 판소에서 심의 중에 있는데 우리 국민들 은 자기들의 뜻대로 관철시키기 위해서 헌재위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한다거나 위 협을 주기 위한 대모들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와같은 무질서와 혼란 속 에서 나라의 정치는 매일 표류하고 있으 며, 경제도, 사회도, 문화도, 종교도 매우 불안함 속에서 국제 무대에서는 국가의 힘이나 역량을 거의 발휘하지 못하고 있 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이런 상황에 처해 있으니, 북한에서는 번개 5호나 가네프 대공미사 일, 300 mm 방사포들과 핵 배낭부대, 장 사정포, 대륙간 탄도 미사일,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또는 땅굴 등으로 우리나라 에 공포와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중국에 서는 샤드 배치를 반대한다고 하는 명목 으로 우리나라에 경제적인 압박을 가하 고 있고, 중국의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일을 노골적으로 통제하고 있
으며,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동해안에 까 지 중국의 전투기들이 침투하면서 우리 나라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 본은 그들 나름대로 주한 일본 대사관 앞 에 소녀상 설치 반대 등을 강력하게 주장 하면서, 위안부 문제로부터 자유함을 얻 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 또 한 우리나라의 주한 미군들에 대한 경비 들을 전부 부담하도록 압력을 가할 수도 있을 것이며,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하므 로 우리나라가 미국과 무역할 때에 많은 손해들을 볼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직 하나님께 두어야만 한다. 상황들은 매 우 어려울찌라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 께 소망을 둔다면 우리나라에는 밝은 전 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고백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이 보배 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 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 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욱 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 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 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 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 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7-10).
이렇게 국내외적으로 상황들이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 해 나가야만 할것인가? 우리는 구약성 경 중 시편 42편의 말씀 가운데 5절 말씀 과 11절 말씀을 붙잡고서 앞을 향하여 믿 음으로 담대히 전진해 나가야만 할 것이 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Put your hope in God).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우리들의 상 황들과 여건들과 되어가고 있는 일들을 생각한다면 우리들은 여기 시편 기자가 고백하고 있는 것처럼, 낙심할 수 밖에 없 다. 우리의 속에서 불안해 할 수 밖에 없 는 것이다. 불안할 뿐만 아니라, 초조하기 도 하고, 한숨과 눈물과 절망 속에서 나날 을 보낼 수 밖애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 리 믿음의 사람들은 여기서 그저 주저 앉 아 있을 수 만은 없다고 본다. 여기서 낙 담만하고, 절망해 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소망을 오
바울의 고백이 확실한 것이라고 필자 는 분명히 믿는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귀한 보배를 우리 몸에 간직하고 있는 것 이다. 우리 자신들은 질그릇과 같은 존재 이기에 깨질 수 밖에 없고, 연약할 수 밖 에 없지마는, 우리 안에는 귀한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는 것이다. 그 러므로 우리가 큰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데,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오 는 능력인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간직하고 있 는 우리들은 원수들로부터 사방으로 욱 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음을 분명히 믿는다. 아무리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 심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박해 를 당한다 할찌라도 주님으로부터 버린 바 되지 아니함을 분명히 믿는다. 비록 우 리가 거꾸러뜨림을 당한다 할찌라도 결 코 망하지 않음을 분명히 믿는다. 바라기는 우리 나라의 백성들이 모두 다 주님 앞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
다. 백성들 자신이 질그릇과 같은 연약한 존재인 자기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수많 은 대중들의 태극기들이나 촛불들에 의 탁하지 말고, 오직 참 보배되신 예수 그리 스도를 모두 다 간직하기를 간절히 바란 다. 우리의 소망을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 께만 두기를 바란다. 우리 자신들의 몸에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도록 해야만 한다. 우리가 예수 생명을 간직하고서, 보배되 신 예수 그리스도를 강하게 붙잡고,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강력하게 무장해 나갈 때에 감히 북한이 우리를 침범하지 못할 것이며, 공산주의건 사회주의건, 유 사 사회주의건 간에 우리나라에 침투해 오지 못할 것이다. 감히 중국도, 일본도, 미국도 우리들을 얕잡아 보지 못할 것이 다. 우리나라의 백성들은 이제라도 죄를 회개하고, 통회 자복함으로 평안의 매는 줄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서 지켜 나가야만 한다. 우파, 좌파 하면서 서로 싸우지 말고, 서로 손가 락질하면서 욕하지 말고, 이제라도 하나 가 되어야만이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백성들이 좌, 우파 주장들 을 다 내려 놓고, 지역 감정도 다 내려 놓 고, 학벌도, 주의도, 당파도, 사상들도 이 제 다 내려 놓고, 오직 나라만을 위하며, 오직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만 뭉쳐 야 한다. 우리가 뭉치면 살고, 홑어지면 죽는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우리들 이 서로 뭉쳐야만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만 소망을 두고, 가장 큰 보배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믿음으로 앞을 향하 여 전진해 나갈 때에 우리나라에 전망이 있고, 희망이 있고, 소망이 있음을 분명히 믿는다. 아멘.
서울 송파구 ‘성도 가장 많은 곳’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개신 교인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송파 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유아(0 ∼4세) 및 초고령(85세 이상) 신자 가 최다인 곳은 각각 경기 남양주, 전북 익산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통계청 통계포털시스템 코 시스의 ‘2015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 중 개신교인 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송파구로 15만6797명이었다. 이어 경기 남양 주시(15만3735명), 서울 강서구(14 만789명), 서울 강남구(13만8049
명), 경기 성남 분당구(12만8629명) 등의 순이었다. 개신교인 분포 순위 는 해당 지역의 개신교인 비율 순위 와 다를 수 있다. 개신교인이 가장 많은 10개 지역 은 서울 7곳, 경기 2곳, 인천 1곳으 로 모두 수도권에 분포됐다. 이들 지 역 개신교인은 총 132만4998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개신교인(967만6000 명)의 13.7%에 달한다.
다. 경남 의령군(1981명)과 경북 울 릉군(2538명), 경남 산청군(2758명) 등 불교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영남 지역이 주를 이뤘다.
개신교인이 가장 적은 지역은 경 북 영양(1881명)인 것으로 조사됐
이밖에 0∼4세 영유아 신자가 가 장 많은 지역은 경기 남양주시(7648
명)였고, 서울 송파구(6665명)와 경 기 화성시(6609명), 인천 서구(6124 명), 용인 기흥구(6110명)가 뒤를 이 었다. 85세 이상의 초고령자 신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북 익산(1703 명)과 서울 강서구(1655명), 경기 남 양주시(1651명) 등의 순이었다.
종교칼럼
JAN 13, 2017
코 리 아 월 드 | 49 |
창세기 강해 시리즈 (16) 시고 축복하십니다.
이광재 목사 휴스턴 예닮교회 담임 e-mail: lkj4960@gmail.com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이 불신앙 으로 도전하고 그의 손을 붙잡고 뭇 별을 보여 주면서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 하나 님, 불신앙적으로 반응하는 사라에게도 역시 하나님이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니 다. 창세기 17장 1절 “아브람의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 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99세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 다시 찾 아오시고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뿐만 아니라 4절 보겠습니다. 창세기 17장 4절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찌라” 하나님께서 다시 언약을 확인시켜 주 십니다. 여러 민족에 아버지가 될찌라! 창세기 17장 5절 “이제 후로는 네 이름 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 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 가 되게 함이니라” 이제는 하나님께서 언약을 지켜 주실 것에 대한 확증까지 허락하십니다. 이름 을 바꾸어 주시면서 다시 언약을 확인시 켜주십니다. 하나님이 이름을 바꾸어 주 셨다는 사실은 야곱이 얍복강에서 씨름 하였을 때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 하나님 과 겨루어서 이겼다 하나님은 야곱을 통 해서 속이는 자에서 이스라엘 이라는 하 나님과 겨루어 이기는 자로 그의 이름을 바꾸면서 하나님의 언약을 다시 확인하
99세에 아브라함의 이름을 다시 허락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약속을 확 인시키고 믿음 가운데 쓰러져 있는 아브 라함을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십니다. 하나 님께서 쓰러진 우리를 다시 세우시고 다 시 온전케 하시는 분입니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입니다. 우리가 믿음이 좋아서 우 리의 삶 가운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 리는 믿음의 주체가 아니라 믿음이 연약 하고 하나님의 열심으로 우리를 찾아오 셔서 세우심의 결과로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나게 됩니다. 결국 100세때 아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을 주셨던 약 속입니다. 택하심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 들이 확신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들 이 사신바 된 확신할 수 있는 것이 믿음 에서 쓰러지고 또 쓰러지고 우리의 약한 육체 때문에 쓰러진 우리의 무릎을 일으 켜 세워주시고 끊임없이 강건하게 설 때 까지 믿는 자가 가질 수 있는 확신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찬양중에 이러한 가 사가 있는 찬양이 있습니다. 십자가 죄 사 혔네! 주 나의 모든 것! 쓰러지는 나를 세 우고 나의 빈잔을 체우네. 주 나의 모든 것. 이 사실을 믿으십니까? 이 가사가 이렇 게 되어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십자가 죄 사했네, 주 이름 찬양해 주 나의 모든 것!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십자가 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찬 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쓰 러진 나를 하나님이 나를 세우십니다. 하 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택 함 받은 자로 살다가 여전히 쓰러질 수 밖에 없는 작사자는 고백합니다. 쓰러진 나를 세우고 여전히 빈잔 가운데 하나님
생명과 은혜를 풍성히 주신다는 사실입 니다.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아 갈 때에 택 함 받은 아브라함이 여전히 그의 삶 속에 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못하고 믿 음에서 멀어지고 불신앙적인 반응했던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여전히 이 땅에 살면서 육체로 입고 있는 쓰러지고 또 쓰러질 수 없지만 우리를 찾 아오셔서 내 인생의 빈잔에 은혜와 생명 을 충만케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신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를 소원합 니다. 우리는 쓰러졌던 존재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일어설 수 없는 존재이고요, 사망 과 죄로부터 그 속박을 벗어날 수 없었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우리를 세워주시고 그리스도에 선 우리 가 쓰러질 때 하나님이 다시 세워 주시지 않을까요? 하나님이 은혜로 세워주십니 다. 이 광야 인생을 우리들이 쓰러진다 해 도 또 다시 세워서 만들어 가실 줄 믿습 니다. 십자가 죄 사하셨네, 주 나의 모든 것, 나의 빈 잔을 채우네! 쓰러지게 된 것 내 인생의 빈 잔이 된 것은 하나님 때문 이 아니라 나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내 인생의 빈잔 을 하나님이 채워주십니다. 다윗이 쓰러질 때마다 하나님은 그를 세워주시고 온전히 회복시켜 주십니다. 엘리야가 로뎀나무에서 철저히 무너졌습 니다. 바닥까지 내려온 상황에 하나님은 책망하시지 않으시고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택하신 백성들이 쓰러질 때 하나님은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우리의 삶 가 운데 소망하며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
를 소원합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의 시 입니다. 시인 도종환 오늘 주제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런 분들에게 설교자가 되어야 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 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이건 정말 아멘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원한 대 지에 심기운 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원 한 자녀입니다. 심겨진 종려나무와 같습 니다. 그 꽃은 이 땅에 주는 바람 때문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신실한 하나님께서 영원한 대지에 그 꽃이 흔들린다 할지라 도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입니다. 비에 젖 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끝까지 방패가 되 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으로 들 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옆에 있는 분들에게 당신은 흔들리며 피는 꽃입니다. 당신은 흔들려도 여전히 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확신을 가지 고 흔들려도 하나님은 우리를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 가시는 것을 조금도 쉬지 않는 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최초 한글 신·구약 성경, 정식 문화재 됐다 최초의 한글 신·구약 성경인 ‘예 수성교 누가복음전서’와 ‘구약전서’ 등 개신교 유물 4건이 문화재로 정 식 등록됐다. 또 서울 용산의 ‘해병 대사령부 초대교회’ 등 3건은 문화 재 등록이 예고됐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예수성교 누 가복음전서는 스코틀랜드 연합 장로회에서 파송한 존 로스(John Ross·1842∼1915) 선교사와 최초 의 한국인 개신교 신자인 백홍준 이 응찬 등이 번역에 동참해 중국 심양 의 문광서원에서 발간됐다. 1882년 3월 24일 간행된 이 성경은 10여권 에 달하는 로스 역본(Ross Version)
낱권 성경(쪽복음서) 가운데 가장 먼저 발간됐다. 또 최초의 한국인 일본선교사인 이수정이 1885년 일본에서 국한문 으로 번역한 ‘신약 마가전 복음서언 해’도 문화재로 등록됐다. 19세기 우 리말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국어 학적 가치가 크다고 문화재청은 평 가했다. 최초의 한글 구약 성경인 구약전 서의 경우 당시 외국지명이나 인명 의 한글 표기 등 관련 분야에서 연 구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단권 (신약) 성경의 종합본격인 ‘예수성 교전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신
약 전서로 가치를 지닌다.
를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 신앙의 전력화를 기치로 1959년 서울 용산에 건립된 ‘해병대 사령부 초대교회’와 길이 8m가 넘 는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모 자이크 제단화’, 1908년 발행된 우 리나라 최초의 교파연합 찬송가인 ‘찬송가(UNION HYMNAL)’ 등 3건 은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모자 이크 제단화는 작품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훼손되지 않고 원래 모습 그 대로 보존돼 있어 가치가 높다. 찬송 가는 악보 없이 가사로만 수록돼 있 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교파 연합 찬 송가라는 점에서 역사성을 인정 받 았다. 서양 음악인 찬송을 받아들이 면서 토착적 전통을 계승했다는 점 에서도 의의가 크다.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는 해병대 사령부에서 1959년 건립한 교회당 이다. 해병대는 한국전쟁 당시 교회 를 창립해 임시 구조물을 지어 사용 해 오다가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이들 3건은 의견 수렴과 문화재위 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김형태 칼럼
| 50 | KOREA WORLD
JAN 13, 2017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미래는 주춤주춤 다가오고 현재 는 쌕쌕 지나가고 과거는 바로 등 뒤에서 아른거린다. 「유엔미래보고서 2030」이란 책 이 있다. 2030년까지 20억개의 일 자리가 소멸하고 현존하는 일자리 의 80%가 사라진다고 전망한 책이 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은 인류의 흥행이었다. 맥킨지 연구소가 일자리를 소멸 시킬 12가지 신기술을 선정했다. 사 물인터넷, 클라우드, 첨단로봇, 무인 자동차, 차세대유전자지도, 3D프린 터, 자원탐사 신기술, 신·재생에너 지 및 나노기술 등이다. 기술이 버 스안내양을 퇴출시킨 것처럼 무인 자동차는 운전기사를 퇴출시킬 것 이다. 이미 미국의 4개 주에서 구글 무인자동차가 허가되었다. 수 년 내 에 버스와 택시 등 운수업종이 없어 질 수 있다는 뜻이다. 충돌제어시스 템은 교통사고를 줄일 것이며 전기 자동차는 주유소를 폐업시킬 것이 다. 3D프린터는 간단한 부품재료로
시작해 건물과 의학용 인조피부까 지 프린트하기 시작했다. 3D프린터 의 보급이 확충되면 제조업이 소멸 되고 글로벌 운송업도 대부분 없어 질 것이다. 대부분의 단순노동은 이미 로봇 이 담당하고 있다. 로봇은 교육과 의료영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제 1인 기업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가 까운 미래에 대부분의 일자리에서 팀워크가 사라지고 각자가 1인 기 업의 대표가 되어 독립적으로 일하 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월급의 개념 도 점차 사라질 것이다. 일자리 네 트워크가 성장해 기술을 가진 사람 은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젝트를 수 주하는 형태로 작업할 것이며 작업 을 마치면 프로젝트 건당 혹은 시간 당 임금을 받게 될 것이다. 기업에 서는 이사회가 사라질 것이다. 기업 의 의사결정은 보다 더 경쾌하게 진 행될 것이다. 비용이 많이 들고 의 사결정이 느린 이사회는 이해담당 자 및 투자자들에 의해 점차 배제될 것이다. 이사회 없이 투자자들이 직접 의 사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 충돌방지 시스템으로 자동차 보험이 사라지 고 무인자동차의 보편화로 운수업 이 사라질 것이다. 현재의 시각으로 보면 다소 비현실적인 예측같이 보
이지만 시각을 달리하면 미래는 우 리 상상의 범위를 훨씬 뛰어넘을 것 이다. 사물인터넷, 3D프린터, 나노기술 과 국경을 초월하는 도시 네트워크 가 현실을 지배하게 되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직업과 교육시스템이 등 장할 것이다. 정보화된 미래사회는 기회이자 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정보에 어두운 것이 문맹처럼 여겨 질 것이기에 죽는 순간까지 배워야 될 것 같다. 현재 내가 어디에 있으 며 앞으로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깊이 생각해봐야한다. 준비 없이 맞 게 되는 미래는 재앙이 될 수도 있 다. 2016. 3. 9 인류대표로 나선 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 고와 바둑시합을 벌였다. 인공지능 은 앞으로 모든 산업분야로 퍼져나 가 인간생활양식 자체를 바꿀 미래 혁신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선진국 에서는 인공지능을 미래 성장 동력 으로 보고 있다.
구글은 이미 인공지능으로 운전 하는 자율주행차를 만들었고 애플 은 인공지능비서 ‘시리’를 스마트폰 에 탑재했으며 체스와 퀴즈 게임에 서 인류 최강을 이긴 IBM은 인공지 능을 진단 등 의료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날씨를 예보하 는 ‘샤오빙’을 선보였다. 인공지능은 추상화를 그리고 음계를 조합해 작 곡도 한다. 이미 구글의 딥 드림이 그린 추상화 29점이 9만 7천 달러 에 팔렸고 예일대의 인공지능 ‘쿨리 타’는 작곡을 해냈으며 투자수익의 계산도 인간보다 더 정확하게 해낸 다. KAIST의 뇌 과학자 김대식 교 수는 우리가 미래를 단순히 과거의 확장으로 착각해선 안 된다고 일러 준다. 이제 사람들의 지혜와 기술이 새 로운 바벨탑을 건축하여 하나님의 면전까지 올라가겠다고 하는 것이 다. 이런 현상에 대해 하나님의 반 응이 어떠할지 신앙인들은 창세기 를 다시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겨자씨]
[오늘의 QT]
세상의 희망이 되는 교회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 게 내리소서(셀라).”(시 3:8)
세상의 희망이 되는 교회 기사의 사진 찰스 콜슨의 ‘이것이 교회다’에는 루마니아의 티미쇼 아라 교회가 나옵니다. 이 교회는 1989년 잔혹한 차우세스쿠 공산체제를 무너뜨린 촛불이 처 음으로 점화된 곳이고, 실질적 저항 운동의 중심이 된 곳입니다. 공산체제에 순응해 교인들이 거의 떠나버린 교회에 부임한 토케스 목사는 ‘교회 존속이라는 명분 아래 교회가 범하는 희극 적인 행위’를 용납하지 않고, 갖은 탄압에도 세상을 향해 쓴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2년도 안 돼 교인들이 5000여명으로 늘었지만, 결국 그는 공권력에 끌려가 사라지고 맙니다. 하지만 이 일이 발단이 돼 이 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인과 시민들이 서슬 퍼런 공권력 앞에 서도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여 들었고 결국 폭력 정권은 촛불 앞에 무릎을 꿇고 맙니다. 나치에 희생된 본회퍼 목사는 한 설교를 통해 “‘우리가 위의 것을 추구하기에’ 더 끈질기게 목적을 향해 이 세상에서 항거하고 있으며,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말과 행동으로 항거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새로운 운동이 기독교와 상관 없이 전개되고, 교회는 20년쯤 지나서야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비로소 알아차리 는 모습이어야 하겠습니까”라고 외쳤습니다. 올해는 교회가 다시 이 땅의 희망이 되는 해가 돼 야겠습니다.
혹시 사방이 나의 적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 까. 아무 데서도 도움의 손길을 찾을 수 없어 막막했 던 때가 있습니까. 시편 기자는 천만인이 자신을 에 워싸 진을 칠지라도(6절) ‘여호와는 나를 에워싼 방 패’라는 믿음으로 평정을 지켰습니다. 구원의 주인이 신 하나님께서 그를 만나 주셨습니다. 구원을 직접 체험케 하셨습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았 던 현실의 문제를 극복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 시편 기자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기가 받았 던 것과 같은 복이 임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시편 1∼ 3편은 ‘복’이란 말로 이어져 있습니다. 시편은 개인생 활(1편), 사회·국제관계(2편), 인생에 위기(전쟁 등) 가 찾아올 때(3편) ‘진정한 복이 어디로부터 오느냐’ 하고 우리에게 묻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 까요.
한국뉴스
Page 51 | JAN 13, 2017
블랙리스트 시작은 ‘세월호’였다 “참사 다음달부터 논의” 진술 토대, 김기춘·조윤선 곧 소환 특검 ‘세월호 반정부 여론 차단 목적’으로 잠정 결론 내려 박근혜 정부가 만든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옥 죄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블랙리스 트 작성 작업이 세월호 참사 이후 반정부 여론을 차 단하기 위한 목적이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
‘세종도서 선정 심사’에 세월호 관련 서적을 일제히 배제한 것도 블랙리스트와 관계 있는 것으로 보고 있 다. 특검은 문제도서가 선정되지 않도록 세종도서 선 정 기준이 바뀌었다는 문체부 관계자의 진술도 확보 했다.
실장(78), 조 장관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들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작성·실 행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추궁할 예정이다. 특검은 이 를 위해 이병기 전 국정원장(70·2014년 7월~2015년 2월 재임)의 자택을 지난 2일 압수수색 했다.
1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세 월호 참사 한 달 뒤인 2014년 5월 블랙리스트 작성 논의가 시작됐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의 진술과 정황을 확인했다. 블랙리스트 작업이 1차적으로 문화 예술인들의 세월호 활동과 행사를 억제하고, 불이익 을 주는 일부터 겨냥했다는 것이다. 블랙리스트는 조 윤선 문체부 장관(51)의 청와대 정무수석 재임 시절 (2014년 6월~2015년 5월) 정무수석실이 국가정보원 장의 도움을 받아 완성하고 교육문화수석실을 거쳐 문체부에 전달한 것으로 특검은 파악하고 있다.
세종도서는 문체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 학자·출판평론가 등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해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출판계 핵심 관계자 는 “2015년 세종도서 추천 작품 가운데 세월호 참사 를 모티브로 만든 문학 서적이 최종 심사단계에서 제 외됐다”면서 “심사위원들이 ‘이 책은 꼭 넣어야 한다’ 며 선정에 합의한 도서가 특별한 이유 없이 최종 배 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 자는 “정치적인 잣대를 들이대 해당 도서 선정을 막 으려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60),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 (57),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56),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53)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했다.
특검은 문체부가 이후 우수도서를 선정·보급하는
특검은 이르면 이번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
한국뉴스
| 52 | KOREA WORLD
JAN 13, 2017
‘반의 귀환’ 대권 길 닦기도 전 집안서 ‘덜컹’ 반기문 전 총장 귀국…첫 메시지 ‘화합·통합’ 동생·조카 뉴욕서 뇌물 혐의 기소…매서운 검증 시작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73)의 귀국 메시지는 ‘화합·통합’이 될 것으로 보인 다. 친박 후보라는 여권 프레임에서 벗 어나고 향후 ‘제3지대’ 대선후보로 나서 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반 전 총 장 동생과 조카가 미국 법원에 뇌물 혐 의로 기소되는 등 검증 문제도 본격화 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당분간 정치권과 거리 를 두면서 민생 행보에 집중할 예정이 다. 화합과 통합을 부각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반 전 총장 측 이도운 대변인 은 이날 서울 마포 예비캠프 사무실에 서 상견례 겸 첫 브리핑을 열고 “반 전 총장 귀국 메시지는 화합과 통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반 전 총장은 귀국 이후 서민, 취약계층, 청년 층 삶의 현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 알고 싶어 한다”며 “설 연휴 전까지 는 민생 행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
다. 귀국 이후 동선에도 이런 의지가 담 겨 있다. 반 전 총장은 12일 오후 입국 뒤 당초 검토했던 지하철 이동 대신 승 용차를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서울 사당 동 자택으로 향할 예정이다. 13일 국립 현충원 참배 뒤 14일 고향인 충북 음성 과 모친이 살고 있는 충주를 찾는다. 다음주부터 ‘국민 속으로’ 들어간다 는 구상이다. 이 대변인은 “진도 팽목항 과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일정도 있다”고 말했다. ‘보수·여권 후보’ 이미 지에서 벗어나 중도·진보층에도 공을 들이겠다는 구상이다. 대선 국면에서 다양한 정치세력과의 연대를 염두에 둔 포석이기도 하다. 최근 측근들을 중심으로 반 전 총장 의 이념적 성향은 중도에 가깝다는 말
이 잦아지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 다. 오준 전 유엔대사는 통화에서 “반 전 총장이 유엔에서 빈곤 퇴치, 인권 신 장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국 내 정치 스펙트럼으로 볼 때 경제·사회 분야는 중도 내지 진보에 가까울 가능 성이 크다”고 했다. 하지만 친이계 인사 등‘반기문 사람들’ 면면과 관료 이력을 볼 때 중도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증세, 복지 확대, 재벌개혁, 비정규직 등 민감한 쟁점에 부딪힐 경 우 딜레마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 전 총장은 귀국 전부터 매서운 검 증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박연차 23만 달러 수수 의혹’에 이어 이번엔 친·인척 문제가 불거졌다. 로이터는 10일 “반 전 총장 동생 기상씨와 조카 주현씨가 베 트남에 있는 8억달러(약 9600억원) 상 당의 복합건물 판매를 위해 중동 관료 에게 뇌물을 주려 한 혐의로 맨해튼 연
방법원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주현 씨는 뉴욕에서 부동산 중개인 활동을 했고, 기상씨는 성완종 전 회장 재직 당 시 경남기업에서 상임고문을 지냈다. 2013년 유동성 위기를 겪은 경남기업 은 주현씨에게 500만달러 커미션을 주 고 ‘랜드마크 72’라는 베트남 복합건물 투자자 알선을 요청했다. 기상씨와 주 현씨 부자는 중동 관료에게 국부펀드로 이 건물을 구입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뇌물을 주기로 계획을 세웠다. 주현씨는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서 체포됐지만 기상씨는 검거되지 않았다. 이 대변인은 “반 전 총장이 귀국장에 서 박연차 의혹에 대해 분명히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친·인척 문제에 는 “총장도 보도를 보고 굉장히 놀랐을 것이고 그것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 었을 것”이라고 했다.
성인 10명 중 7명은 이민을 꿈꾼다 가장 이민가고 싶은 나라는? 이민을 떠나겠다는 응답은 여성 (74.9%)이 남성(66.3%)보다 많았고, 연령대로는 20대(73.7%)에서 이민을 꿈꾸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30 대(72.4%), 40대(62.8%), 50대 이상 (42.8%) 순이었다.
성인 10명 중 7명은 기회가 된다면 이민 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 털 알바몬이 성인 4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8%가 “기회가 된다면 외국으로 이민을 갈 의향이 있다”고 답 했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으로 나가서 살고 싶은 이유는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 (51.2%·복수응답)이다. 또 부패된 정부에 희망을 가질 수 없 거나(24.8%), 외국의 선진 복지에 대한 동경이 있는 이들(18.1%)도 이민을 원 했다. 자녀 교육(15.0%), 양극화 문제 심화
(13.4%)도 이민을 생각하는 이유였다. 특히 50대 이상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33.8%) 이민을 가고 싶다는 응답 이 가장 많았고 40대는 자녀 교육 문제 (21.4%)가 가장 큰 요인이었다. 20대는 치열한 경쟁(55.7%)이 한국을 떠나고 싶은 가장 원인이었다. 가장 이민을 떠나고 싶은 국가는 캐 나다(22.1%)가 꼽혔다. 이어 호주(14.4%)와 미국(11.3%), 뉴 질랜드(10.9%), 스위스(6.3%), 덴마크 (4.9%)가 뒤를 이어 북미권과 북유럽권 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들 국가를 선택한 것은 사회 분위 기·문화(35.4%), 복지제도(29.8%), 자 연환경(13.3%) 등에 대한 동경 때문이 다. 소득수준(6.6%)과 일자리(4.7%), 교 육제도(3.9%)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뉴스
JAN 13, 2017
코 리 아 월 드 | 53 |
태블릿 넘긴 장시호
‘최순실 공포증’ 시달려 변호사 접견도 자주 못해 씨가 변호인 접견을 하기 위해 나오면 장씨가 나오지 못한다. 그래서 변호인을 구치소에서 거의 만나지 못하고 변론 준 비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고 말했 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이모 최순실씨 (61·구속)가 사용해온 새로운 태블릿PC 를 제출한 장시호씨(38·구속)가 ‘최순실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변호인 접견 조차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씨는 서울구
치소에 함께 수감 중인 최씨가 이경재 변호사(67) 등 법률대리인과 접촉하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좀처럼 자신의 변호 사와 상의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다. 장씨의 지인은 “최씨와 장씨가 서울 구치소 독방에 각각 수감돼 있는데 최
일부에서는 최씨가 장씨의 태블릿PC 제출 소식을 듣고 “이게 또 어디서 이런 걸 만들어 와서 나한테 덤터기를 씌우려 하냐” “뒤에서 온갖 짓을 다한다”며 크 게 화를 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때문에 장씨 측 법률대리인은 최씨
의 태블릿PC를 장씨 측으로부터 건네받 아 지난 5일 특검에 제출하면서 “장씨를 참고인 조사하더라도 재판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음 공판기일인) 오는 17일 이 후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 졌다. 장씨는 최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56) 등과 공모해 자신이 사무총장 으로 있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2800만원을 지급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 등으로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됐다.
외교부,
영사서비스 제도 개선 외교부가 2017년도 외교안보 분야 업 무보고를 ‘전환기 국제정세하 능동적 선제적 외교’를 주제로 한 6대 핵심과제 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서울정부청사 별관서 국방부, 통일부, 보훈처 등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업무 보고에서 외교부는 국제질서 대변환, 동 북앙 역학관계 재편, 북한 핵미사일 능 력 고도화 등을 언급하며 냉전 종식후 가장 엄중한 외교안보 환경이 전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공표한 6대 핵심 외교과제는 북 핵 및 북한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 외 교, 역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주변국 외교, 주요 국제 현안 해결에 기 여하는 글로벌 외교, 미래성장 동력 확
보위한 경제외교, 테러 빈발시대 자국민 보호 강화, 신뢰받는 중견국으로서의 공 공 외교 등이다. 특히 이들 가운데 북핵 및 북한문제 에 대한 전방위 외교 및 역내 환경변화 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주변국 외교를 최우선시하고 있으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자금줄 차단, 인권압박강화, 대북 정보 유입 강화 등 대북 제재 압박 기조 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역대급 한미 동맹관계를 트럼프 차기 행정부와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이는 신고립주의, 미국 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 등을 표방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대북정책 및 한반도 동북아 정책을 어떤 프레임 속에서 실
천해 나갈 것인지 예측불허한 현세를 반 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2천만 해외 여행객 시대를 맞아 테러로부터의 자국민 보호 강화를염두 한 부분에서는 △위험지역 SMS 안전공 지 및 여행경보 적시 발령 △해외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대국민홍보 확대 및 영사실무교육 대폭 강화 △영사콜센터 해외 연락두절자 안전 및 소재 확인 체 제 24시간 가동 △필리핀 등 해외 안전
취약국 내 우리국민 보호 노력 강화 △ 형사사법 공조 및 범죄인 인도 관련 국 제협력 강화 등을 실시한다. 또한 영사서비스 제도 개선의 경우 △ 재외국민등록법 개정, 워킹홀리데이협 정 체결 확대(21개국, 3만8000여명) △ 기존 전자여권 외 점자여권 도입 등 여 권업무 선진화 추진 △세계영사포럼 (GCF) 사이버 사무국 설립 등 다자 영사 외교 선도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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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현 칼럼
JAN 13, 2017
또 한 명의 올드 타이머가 떠났다 (이운선 요셉)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이번 주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나 는 미국에 살면서 정말 좋아하는 제도가 있다면 다른 것은 몰라도 나라를 위해 전 사한 군인 가족 그리고 재향군인, 제대 한 장병 그 외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 에게 나라에서 주는 혜택과 관심 뭐 이런 것들이다. 그리고 국민들이 그들을 아끼 고 존경하는데 있다. 몇 년 전에 로스앤젤 레스를 방문해서 아는 분의 성묘를 간 적 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갔다가 어떤 군인 의 장례식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라 크 전쟁이 한창이라 내 생각에 어떤 젊은 ‘병사 한 사람이 전쟁터에서 산화 했구나’ 속으로 묵념을 했습니다. 돌아 오려고 하 다가 마침 장례가 끝나면서 나팔수가 마 지막으로 진혼곡을 부는데 그 구슬픈 진 혼곡 소리에 나도 모르게 식장에 가까이 가보게 되었습니다. 장례에 참석한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성조기에 싸여진 관위로 국화 꽃을 던지 는 것으로 장례식은 끝났는데 내 생각에 젊은 군인이 전사한 것 치고는 조금 이상 했습니다. 전사한 분의 영정 사진이 군인 이 아니고 신사복을 입은 60대 정도 되 는 분이었습니다. 궁금한 것을 참고 참다 장례식에 나온 군 관계자에게 슬며시 다 가가 돌아간 분이 어느 전투에서 전사 한 분인지 물어보니 그 사람이 놀라며 고개 를 절래 절래 흔들며 아니라고 지금 장례 식의 주인공은 70년 대에 미국 군에 입 대한 후 제대한 사람이라고… “아니 그럼 민간인인데 어떻게 군대식으로 장례를
하냐” “아, 그거요? 미국에서 나라를 위해 군대에 갔다 온 사람 중에 본인이 죽을 때 이러한 장례 서비스를 받고 싶다고 신 청을 하면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아니 이럴 수가 내 가 놀라워하자 “미국은 나라를 지킨 분들 한테는 이렇게 죽을 때까지 나라에서 책 임을 진다” 아 정말 너무 부러웠습니다. 독자 여러 분 이런 거 부럽지 않으세요? (아니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이런 자리를 까나?) 정 말 이 분을 위해서 자리를 깔고 있습니 다. 작년 연말 12월 23일 휴스턴 한인 천 주교회에서는 세레명 요셉 이운선씨의 장례 미사가 있었습니다. 신부님의 고별 미사가 끝나고 운구 위원들이 관을 밖으 로 운구 하는데 뒤쪽에 7-8 명의 6.25 참 전 전우회 어르신들이 침통한 표정을 지 으며 따라 나서고 요셉 이운선씨의 관이 교회 정문에 도착하니 이운선씨 관위에 덮혀 있던 가톨릭의 성서에 보자기가 걷 히면서 대한민국 6.25 참전 전우회에서 준비한 대형 태극기가 관위에 덮혔습니 다. 장지로 가는 운구차를 향해 관을 옮기 는 지지대가 운구차에 가까이 다가가자 운구차의 뒷문이 열리고 거기까지 따라 나섰던 참전 용사들이 관 옆에 도열해 서 서 운구차 안으로 들어가는 이운선 선생 의 관을 향해 충성하며 큰소리로 경례를 하는 것입니다. 그 소리가 크지는 않았지 만 성당 주위에 메아리치듯 그 소리가 흩 어지고 장례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 마음 을 아주 슬프게 하는 거에요. 거기다 간간히 내리는 비도 마지막 가 는 분 길이 슬픈지 그 순간 잠시 멈추는 듯 했습니다. (박원장! 그런데 이 분이 누 구신가?) 네. 궁금하신 분도 계시겠지요?
이운선씨는 롱포인트에서 리스 싸인이라 는 싸인 회사를 운영하던 분입니다. 이 분 이 휴스턴에 와서 38년동안 살면서 우리 동포사회에 기여 한 일은 너무 많아서 일 일이 다 말씀 드리지 못하지만 우선 대표 적인 것 한가지만 먼저 소개하고 시작하 겠습니다. 1988년 이 해가 무엇을 한 해인지 아세 요? 대한민국에서 하계 올림픽이 있던 해 지요. 지금이야 대한민국이 잘 사는 나라 가 되어서 ‘코리아’하면 K-POP, 삼성, LG 등 너무나 많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나 라로 많이 알려져 있어 미국 사람 누구나 알지만 그때 그 시절은 아마 미국사람 10 명한테 코리아가 어디인지 물어보면 1명 이나 알까 아니면 다 모르고 그럴 때… 이 운선 선생이 사비를 드려 I-10 프리 웨이 빌보드에 올림픽 태극 마크와 마스코트 호돌이를 싸인으로 만들어 몇 달 동안 올 림픽을 알리는 일을 한 분입니다. 이런 일 을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그 때 휴스 턴 대표 신문 크로니클과 지금은 없어졌 지만 휴스턴 포스트 신문에 호돌이 올림 픽 빌보드 싸인이 뉴스로 나오고 나서는 많은 미국사람들이 빌보드 싸인을 보고 “아 대한민국 코리아” 서울 올림픽, 대한 민국을 알리는데 정말 큰 일을 한 분입니 다. 거기다 아시안 문화 경연대회에 나가 서 너무나 아름답고 정교한 꽃마차를 만 들어 참석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3회에 걸쳐 우승을 하여 우리 동포들의 위상을 높이 알린 분입니다. 한국 전쟁이 끝나고 제대한 다음 한국일보 미술 실장 으로 일할 때는 우리나라에 외국에서 국 빈이 방문할 때 중앙청 시청 여의도 등에 커다란 아치들 본 분들 계시지요? 이런
모든 것들이 고인의 작품입니다. 너무나 많은 일을 해서 딱히 소개하기도 그렇습 니다. 70대 때는 동포 사회에서 노인 회장을 하고 휴스턴 농악단을 창설하는데 큰 일 을 했고 전통 문화 보전 위원장 특히 매 년 새해를 맞으면 원하는 분들 가정에 새 해 인사 및 가훈을 붓글씨로 써주고 한 인 학교 학생들에게 한글을 바르게 쓰는 법을 가르쳐주고 돌아가시기 1주 전에는 2017년 휴스턴 한인회 휘호를 써주시기 로 하셨는데 가족분들과 친지분들께 “나 병원 잠깐 갔다 올게” 하며 갔다가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항상 옆에서 고향 5 인방이라고 하시며 이운선 선생님의 동 향이신 타운에 큰 어른이신 서학준 선생 님께서 “박원장, 우리 동포사회에 정말 필 요한 그런 사람이 갔어. 아쉬워. 이 사람 이 올 여름에 평생을 잡고 있던 붓을 놓 고 이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했는데” 눈물을 글썽이시는 서학준 어르신의 안 타까워 하시는 쓸쓸한 표정을 보며 이제 고향 까마귀를 날려보냈다고 하시면서 좋은 대로 갔을 거라고 하시네요. 평생 통일을 기원하며 부모 형제를 그 리워하며 고향 땅을 밟지 못하고 사랑하 는 가족들을 두고 떠나셨습니다. 정말 우 리는 휴스턴 동포 사회에 큰 어른을 떠나 보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6.25 참전 전우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의 국립 묘지 에 안장 후 영면에 들어가실 것입니다. 휴 스턴 동포사회의 산 증인들이 이제 얼마 남지 않으시고 이제 그 2, 3세 분들이 휴 스턴 동포사회를 지킬 것입니다. 동포 여 러분 이운선 선생님을 생각하며 이 글을 썼습니다. 이운선 요셉 부디 영면하십시 오. 단결! 박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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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Seminar
마더와이즈 리더십 세미나 많은 여성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마더와이즈 사역을 소개하고 지도자 훈련을 목적으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저자 드니스 글렌 여사의 강연과 사역의 실질적인 운영방법 소개 및 모임체험의 기회로 진행되는 이 시간에 마더와이즈 성경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교회나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원하는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드니스 글렌(Denise Glenn)은 미국 텍사스 휴스턴 출신의 저자이자 강사로서 마더와이즈 사역의 창설자이다. 1980년 한 어머니와의 기도모임에서 시작한 이 사역은 미국 전역과 전세계로 확대되어 현재 18개국어로 번역되어서 국제 가정사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드니스는 여러 방송과 라디오에 수차례 출연하였으며, 여성을 위한 집회에 초청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강사 Denise Glenn 마더와이즈 창설자, 저자, 카도 미니스트리 대표
일시: 2017년 1월 21일 (토), 오전 9:00–오A후 3:30 장소: 휴스턴 갈보리 침례교회 (Tel: 832-461-9389) 2380 Eldridge Parkway, Houston, TX 77077
마더와이즈 성경공부 교재
지혜
마더와이즈
회복
WISDOM for MOTHERS
Restore My Heart
드니스 글렌
드니스 글렌
삶의 다양한 관계 안에서 여성들을 성숙하게 세워주는 말씀의 원리
자유
마더와이즈
마더와이즈
FREEDOM for MOTHERS 드니스 글렌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복음 8:32
마음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등록 안내 등록비: $30 (점심 및 운영가이드 포함) 1월 17일까지 선착순 50명 (당일 등록 불가) 등록 방법: 1) www.kardo.org/kr 에서 온라인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2) 체크로 보내실 경우 1월 17일까지 접수되야 합니다. (보낼 주소: Kardo Ministries, 8300 Katy Fwy, Houston, TX 77024)
등록 문의: 713-882-9526, 832-419-7709
KoreanMW@motherwise.org
주최: 마더와이즈 본부 (Kardo Ministries) & 갈보리 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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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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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코리아월드와 함께
밝고 건강한 언론지를 세워나갈 인재를 찾습니다
기자직 모집 (풀타임/파트타임) 지원자격: 전공불문 (나이, 성별 제한 없음)
03 사무직 모집 (풀타임/파트타임) 지원자격: 전공불문 (영어, 컴퓨터 능통자 환영)
주요업무: 지역기사 발췌 (신문, 인터넷 매체)
문의 전화: 832-455-5019
강명수의 소설속의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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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강명수
강명수의
수필가, 예촌문화벤처 대표.
소설속의 여행지
<저서> 고마코의 설국에서 불랑세의 뉴올린즈까지. 히말라야 쿰부트레킹. 바이칼호에 별이 뜨네.
반지의 제왕 (2)
반지의 제왕 저자: J, R.R.톨킨 줄거리 소개: 예촌문화벤처 대표 강명수
반지의 제왕이라는 최고의 환타 지 영화를 만든 감독 피터잭슨은 그 영화가 세계적 히트작이 되면서 ‘왕 의 귀환 ’이란 대대적인 매스컴의 환 영 속에 고향 뉴질랜드의 웰링턴에 돌아왔다. 무려 7년간 ‘반지의 제왕 ’ 을 직접 기획, 3년에 걸친 작업 끝에 1부 왕들의 귀환을 세상에 내놓았고 세상 사람들은 열광했다.
그들은 샤이어라는 쾌적한 오지에 서 잘 정돈된 삶을 영위했다. 평화와 풍요가 중요한 중원의 규 칙이며 분별 있는 종족의 권리였다.
소설 반지의 제왕은 작가가 1차 대 전의 참혹성을 목격한 후 집필하였 으며 선과 악, 자연과 기계, 우정과 부패 등 주제를 충실히 담겨있다.
관광객들과 함께 밀포드 사운드 핵심으로 들어오며, 남반구 물개가 바위로 올라와 휴식을 취하는 모습 을 볼 수 있다는 협만을 유람선을 타 고 약 2 시간 돌아보았다. 바다표범과 물개가 유람선 주위로 헤엄치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물개는 이 협만에서 연중 서식한 다고 한다. 천혜의 청정을 가진 협곡, 이렇게 자연이 인간의 심성을 좌지 한다면, 반지의 유혹을 견딜 호빗족 들의 심성을 길러준 샤이어 마을이 바로 이런 곳 이었을 것이다.
영화로 더 유명해진 반지의 제왕 은 뉴질랜드만이 가지고 있는 대 자 연에서 성장한 저력으로 이런 방대 한 판타지 원작을 서사시적인 영화 로 현실감 있게 창조 할 수 있었지 싶다. 감독 피터잭슨이 반지 원정대를 촬영한 밀포드 사운드는 오래전부터 가장 아름다운 트랙킹 코스로 알려 진 1급 관광지였다. 이곳은 뉴질랜드의 고유의 부드러 운 구릉과 산세와는 달리 억센 남성 적인 산세를 가진 와일드한 경관을 보이고 있다.
『 저자 J, R.R.톨킨은 1892년 남아 연방에서 태어나 영국 옥스포드대 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문헌학자 로서 1954년반지의 제왕 1부인 반지원정대를 선보이며 대중으로 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작가 는 치밀한 상상력과 언어적 감수 성이 빚어낸 것을 인정받아 20세 기 영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거 장이 되었다. 그의 상상력은 수많 은 창작자에게 계승되어 현대 판 타지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흥 성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
소설 속에서 호빗족은 오래된 종 족으로 몸집이 아주 작은데 평화와 번영을 구가하는 유쾌한 족속으로 등장한다.
위대한 마법사 간달프도 감당 못 할 반지를 프로도에게 맡기는 것은 그 만이 반지에서 손을 뗄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보았기 때문이었다.
소설 속에서 어둠 숲으로 내쫒긴 사악한 힘은 한충 더 강해져 모르도 의 옛 본거지에 나타나 있었다. 이렇게 어둠속의 힘은 그 곳을 거 점으로 사방으로 세력을 확장하여 멀리 동쪽과 남쪽까지 이르러 전쟁 을 일으키고 있어, 호빗족들의 샤이 어 마을은 공포 분위기에 휩싸여 있 었다. 주인공 프로드가 맡은 반지는 생
각보다 훨씬 그 힘이 너무 강해, 결국 그 반지를 가진 자는 누구나 그 힘에 짓눌리고 말게 된다. 반지가 사람을 지배한 셈이다. 이렇게 반지의 지배력은 처음 발 휘되는 순간부터 모든 소유자는 변 하고 만다. 그러나 호빗족들은 부드러우면서 도 질긴 면이 있어, 다른 인간들보다 훨씬 더 오래 반지의 힘에 저항할 수 가 있었다. 이제 프로드는 고향 마을 샤이어 를 수호하려면 누구에게나 위험한 물건이 된 그 반지를 파괴 하여야 한 다. 오로지 불의 산 오로드루의 깊숙 한 곳에 있는 운명의 구멍을 찾아 반 지를 던지는 것 뿐이다. 작가 톨킨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돈, 명예, 권력에 대한 끝없는 집착을 소설 속에서 황금빛을 띤 아름다운 반지로 그리며 비판했다. 돌아오는 길 관광버스 운전사 겸 가이드인 70대 은발 할아버지가 한 마디 하였다. "이 숲 건너에는 아름다운 비치가 있습니다. 비유티플 비치, 비치, ...썬 어브 비치!" 버스안 승객들이 폭소 를 터트린다. 인간의 광기적 욕망에 대한 적절 한 말씀이다. - 끝-
JAN 13, 2017
코 리 아 월 드 | 61 |
코리아월드 : 713-827-0063, withkoreaworld@gmail.com
문의 : 713-82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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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 부 ● 그랜드캐년 3박4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4박5일(일,수,목)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3대캐년) 4박5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라스베가스, 칼리코, 로스엔젤레스
● 서부일주 6박7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라스베가스, 칼리코,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일주 7박8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라스베가스, 칼리코,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JAN 13, 2017
미 동 부 ● 미동부 (4월-10월)– ● 동부3박4일-나이아가라,뉴욕 // 보스톤,뉴포트, 뉴욕 // 워싱턴,뉴욕 ● 동부 4박5일(수,토) -뉴욕, 워싱턴DC, 나이아가라, 뉴욕 ● 동부 5박6일(수)- 워싱턴,나이아가라,보스턴,뉴욕(5월-10월) ● 동부5박6일(토)- 워싱턴,나이아가라,천섬,뉴욕(5월-10월) ● 동부5박6일(수,토)- 워싱턴,나이아가라,자유여행(맨하탄 워킹,자유,우드버리등),뉴욕 ● 동부6박7일(토) – 뉴욕, 워싱턴DC, 나이아가라, 보스톤,뉴포트, 뉴욕 ● 동부6박7일(목,일)-나이아가라,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퀘벡, 뉴욕(워싱턴제외) ● 동부 7박8일(수,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뉴욕 ● 동부8박9일(목,일)- 나이아가라,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 퀘벡, 보스턴,뉴포트, 뉴욕(워싱턴제외) ● 동부 9박10일(수,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뉴포트, 뉴욕
옐 로 스 톤 ● 엘로스톤, 3박4일(출발:월,금) 솔트레익시티, 포카텔로, 베어월드, 옐로스톤, 그랜드티톤, 솔트레익 시티
HOT SEASON!
713.461.4177 캐나다 & 록키
고 국 방 문
● 캐나다& 록키4박5일, 5박6일
● 제주2박3일 (월)
밴쿠버, 캠룹스, 밸마운트, 자스퍼, 밴프, 레이크루이스, 골든, 메릿, 캘로나, 빅토리아
서울, 민속자연사 박물관, 산방굴사, 주상절리대, 성산 일출봉, 도깨비 도로
● 중부내륙2박3일(월)
알 라 스 카 ● 알래스카, 콜롬비아 빙하 5박6일 앵커리지, 발데즈 대 콜롬비아 빙하, 와실라, 타키트나, 앵커리지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용인, 서울
● 서남부 3박4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 동남부3박4일(수)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
● 서남부&제주 5박6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제주(2박), 서울
● 동남부&제주5박6일(월) 서울, 제주(2박),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
● 서남중부 5박6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용인, 서울
● 서남부&제주 7박8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제주(2박), 서울(2박)
● 동남부&제주5박6일(월) 서울, 제주(2박),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2박)
● 전국일주8박9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제주(박),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
● 전국일주9박10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제주(박),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1박)
코 리 아 월 드 | 63 |
JAN 13, 2017
남태평양&피지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여행~ 호주, 피지, 뉴질랜드(옵션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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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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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 주정부 청사, 이올리나 궁전, 오하우섬,하와이카이, 카할라 , 고급주택가샌드비치, 용출암, 마카푸우포인트, 중국식 모자섬, 폴리네시안문화센터, 선셋비치, 사탕수수농장, 진주만, 와이키키 해변, 마우이
런던,파리,프라이브르크,인터라겐 융프라우,밀란
● 이태리 일주 6박7일 밀란, 베니스,피사,피렌체,로마,나폴리,폼페이.쏘렌토
● 동유럽 8박9일 (6개국) 프랑크푸르트, 뉘렌베르그, 프라하, 크라코우, 타트라, 부다페스트, 비엔바, 류블라냐, 짤쯔부르크, 뮌헨
캔쿤 & 멕시코시티
● 서유럽 10박11일 (6개국) 런던,파리,프라이브르크,인터라겐융프라우, 밀란,베니스,피렌체,피사,로마, 나폴리,폼페이.쏘렌토
● 터키,그리스 10박11일
● 캔쿤3박4일( ALL-Inclusive Meal) 한국가이드 :캔쿤치첸잇사, 신성한 우물, 전사의 궁전, 1000개 기둥의 신전, 테우티후아칸, 피라미드, 태양의 신전, 달의 신전등의 선택관광 가능
● 캔쿤 & 멕시코시티4박5일(월)/ 멕시코시티 & 캔쿤4박일(수) 캔쿤치첸잇사, 신성한 우물, 전사의 궁전, 1000개 기둥의 신전, 테우티후아칸, 피라미드, 태양의 신전, 달의 신전, 멕시코 시티, 소칼로 광장, 대통령궁, 국립 인류학 박물관
남 미 ● 페루 일주 5박6일,페루 ● 페루 완전일주 6박7일 ● 브라질.이과수 5박6일 ● 브라질.마나우스 7박8일 ● 브라질 8박9일
이스탄불, 카이세리, 카파도키아, 콘야, 파묵칼레, 에베소,트로이,아이발륵, 마테오라,고인도,아테네
● 스페인, 포르투칼,모로코 10박11일 바르셀로나 ,리스본,파티마, 비야, 탕헤르, 리바트페스,카사블랑카,말라가, 코르도바, 그라나다, 똘레도, 마드리드 ● 영국일주,베네룩스3국10박11일 런던, 윈저, 옥스포드 멘체스터, 에딘버러, 퍼쓰,암스텔담,리세,브뤼셀,룩셈부르그
●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 (성지순례) 10박11일 특정일자 출발, 전화문의 ● 크로아티아,발칸우럽11박12일(개국) 루마니아,불가리아,세르비아,보스니아,트로아티아,솔베니아,이태리
● 러시아,북유럽12박13일 ● 남미 일주 7박8일 ● 남미 일주 10박11일 ● 남미 일주 11박12일 ● 남미 일주12박13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북유럽 4개국), 러시아
● 동,서유럽17박18일 (11개국) 영국,프랑스,스위스,독일,이태리,바티칸시국,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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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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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래 칼럼
JAN 13, 2017
코 리 아 월 드 | 65 |
트럼프 내각과 공화당 의회 박형래 교수 ·현 텍사스 엘파소 커뮤니티 칼리지 조교수 ·퍼듀대학교 정치학 박사
이제 다음주 금요일이면, 트럼프 는 “당선자”라는 말을 벗어 던지고, 45대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시작 합니다. 좋든 싫든, 걱정되던 기대되 던, 그는 50개주와 3억2천 5백만 미 국 시민을 대표합니다. 세계 최고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진 미국의 정 책은 당연히 세계 정세에도 큰 영향 을 끼칩니다. 이제 그의 말 한마디는 엄청난 무게를 가지게 되고, 그의 결 정은 전세계가 주목합니다. 이런 중 요한 결정은 대통령 혼자 내릴 수는 없습니다. 그가 임명한 15개 부처의 장관및 다수의 행정부 고위 관료들 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화요일 (10 일) 부터 공화당 의회는 트럼프 당선 자가 임명한 자들을 승인하는 청문 회를 엽니다. 과연 공화당 의회는 말 많은 트럼프의 지명자들을 모두 승 인할까요?
국무장관 Tillerson, 법무장관 Session 미국의 230여년 역사를 볼때, 미국 의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을 의회가 거부한 적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
통령의 국정을 돕는 다는 의미가 강하 긴 하지만, 문제있는 장관 임명자는 의 회 투표 전에 사퇴하거나, 대통령이 임 명을 철회하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트럼프 당선자는 15개 부처 장관중 13 명을 임명했고, 6개의 장관급 자리에 5 명을 임명했습니다. 무난한 사람도 보 이지만, 뜻밖의 임명도 보이고, 논란이 있는 임명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화당의회는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민주당은 몇몇 임명 된 자에 대해 쉽지 않은 승인 절차가 될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 심이 가는 부처는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국무장관 (Secretary of State) 와 법부장관 (Attorney General) 입니 다. 전자는 러시아와의 관계로 인해, 후자는 그의 인종 편견에 대해서 문제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국무장관에 임명된 Rex Tillerson 석 유회사 Exxon Mobile 의 최고 경영자 로서, 석유회사를 운영하면서 러시아 와 친밀한 사업관계를 유지하였고, 석 유사업의 특성상 러시아 정부 특히 러 시아 대통령 푸틴과의 사이가 좋은 것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 가 그간 보여온 친 러시아 행보와 더 불어 친 러시아 국무장관은, 그 동안의 미국의 대 러시아 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뀔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에 아직 존 재하는 냉전사고를 가진 사람이나, 작 금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위협적 외 교정책, 그리고 해킹을 통해 미국 대통 령선거에 간섭한 도전적 행동들은, 많
은 사람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습니 다. 이런 상황에서 친러시아 국무장관 은 쉽게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것입니 다.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의 일부 상원의원도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 다.
하나인 인종문제에 더 큰 불안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
공화당 의회와 트럼프 대통령
Tillerson의 국무장관 임명이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한 우려라면, 법무장관에 임명된 알라바마 상원의 원 Session의 경우는 국내 문제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Session 은 상원의원중 처음으로 트럼프를 지 지한 사람입니다). 그는 1986년 레이 건 대통령에 의해 연방 판사로 임명되 었지만, 상원 본회의도 아닌 법사위원 회에서 거부당했습니다. 본회의가 아 닌 법사위원회에서 거부당하는 사례 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당시 공화당이 다수당이었음에도 거부 당했습니다. 심지어 당시 알라바마 상원의원에게 서도 거부당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인종차별적 발언때문 이었습니다. KKK를 두둔하거나, 흑인 인권단체를 반미국적 혹은 공산주의 적 집단이라고 매도하였다는 등의 증 언이 연이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외 몇몇 장관임명자들도 민주당 의 걱정을 가져오지만, 상원에서 소 수당인 민주당이 공화당의 인준을 막 을 방법은 없습니다. 2013년 공화당 은 오바마 대통령의 임명을 특히 연 방판사에 대한 임명을 연이어 반대하 고 나섰습니다. 당시 소수당인 공화 당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Filibuster 때문이었습니다. 이를 막 으려면 과반수가 아닌 60명의 동의가 필요했기에, 당시 다수당이었던 민 주당이, 상원의 rule 을 바꾸어서, 연 방 대법관을 비롯해 몇몇 자리를 제 외한 대통령의 임명에는, filibuster 를 인정하지 않고 단순 과반수로 통과시 킬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를 nuclear option이라고도 부르는데, 현재 공화 당은 상원에서 52석을 차지하고 있기 에, 공화당만 단결하면, 트럼프의 임 명은 모두 손쉽게 승인될 수 있습니 다.
이미 30여년전 일이라 그후 Session 이 어떻게 변했고, 현재 그의 인종문제 에 관한 생각이 어떤지는 확실하지 않 습니다. 하지만 선거기간 동안 트럼프 가 보여준 인종차별적 요소가 있는 발 언과, 그의 지지자들이 벌인 인종차별 적 사건들을 보면서, Session의 법무장 관 임명이 미국내 가장 큰 불안 요소중
문제는 과연 공화당이 단결하여 트 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임명을 승인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단 세명의 공 화당 상원의원만 이탈하면, 승인받지 못합니다 (상원 투표가 동수일 경우 부통령이 결정 투표를 합니다). 과연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할까 요? 첫번째 테스트가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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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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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T-CT 2. 뇌MRA 3. 뇌MRI 4. 관상동맥CT 5. 흉부 (폐)CT 6. 복부조영CT 7. 심장 초음파 8. 갑상선 초음파 9. 경동맥 초음파 10. 전립선 초음파 11. 골밀도 검사 12. 대장내시경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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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암표지자 검사 (간암,대장암,췌장암,난소 암,전립선 암) 4. 흉부 (폐)CT 5. 심폐기능 검사 (흉부 X-RAY, EKG, 노력성 폐활량) 5. 심장 초음파 6. 요 검사 10종 6. 갑상선 초음파 7. 체지방 검사
7. 경동맥 초음파
8. 부인과 검사
8. 전립선 초음파
9. 소화기검사 (위내시경 수면) 10. 복부초음파 검사 (간장,췌장,암 질환) 11. 문진 및 전문의 상담
9. 골밀도 검사 10. 대장내시경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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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추가항목
여성 추가항목
1. 흉부(폐)CT
1. 갑상선 초음파
2. 전립선 초음파
2. 부인과 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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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기관 및 휴스턴 주요 한인단체 안내 정 부 기 관
한 인 단 체
총영사관(백주현). . .............. 713-961-0186 한국교육원(김근혜)............ 713-961-4104 휴스턴민주평통(배창준). . .... 832-573-7741 재향군인회지부(김진석)...... 832-428-3100 이북5도민연합회(김수명). . .. 832-283-2888 휴스턴한인회(김기훈)......... 713-984-2066 한인커뮤니티센터(안권). . .... 281-300-3444 한인노인회(하호영)............ 832-257-4744 휴스턴체육회(최병돈)......... 832-283-0196 한인간호협회(황영주)......... 832-819-2294 한미여성회 (김은숙)........... 832-296-7664 KASH한인청년회(벤자민신)... 832-922-2445 한미시민권협회(송규영). . .... 713-294-1128 한미장학남서부지부(김세준).. 832-831-8655 한인학교이사회(안권)......... 713-781-2322 자유민주연합(서해룡).. ........ 281-477-0739 유스코러스이사회(조명희).. 281-467-8665 중남부한인연합회(고창순).... 512-423-4456 호남 향우회(김남곤)............. 713-498-7843 한인상공회(데이빗 김). . ...... 713-868-8323
경 제 단 체 문 화 단 체
향 군
한인경제인협회(홍권의). . ..... 713-834-5430 한인소매인협회(이정석). . .... 281-235-3419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 832-752-6894 휴스턴지상사협(장진환). . .... 281-755-3928
한인농악단(박종진).. ........... 281-854-7856 KCC한인문화원(앤박)......... 713-463-4431 한국전통문화보존위원회(이상진).. 832-863-9187 김구자무용단(김구자)......... 713-446-2976 이연화 무용단(이연화). . ...... 832-382-7970 극단 론스타(폴윤). . ............. 832-257-2159 목요수채화반(이병선)......... 832-483-7979 남서부 미술협(박종임). . ...... 281-818-5013 유스코러스합창단(한종훈). . . 409-291-3210 카리스선교합창단(김진선).... 832-277-0949 텍사스 사진동호회(이민구)....832-681-6726 예술단 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해병대전우회(이광우)......... 281-451-8297 6.25참전유공자회(천병로)..... 832-647-8423
단 체
베트남참전전우회(정태환).. 832-326-4620 휴스턴ROTC장교단(김진석).. 832-428-3100
봉 사 단 체
장애인부모회(송철)............832-455-1144 구세군봉사센터(나영일). . .... 713-988-5201 가정상담연구원(유연희). . .... 713-504-9999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 832-876-6983 한미의료인협회(김세준). . .... 832-831-8655
학 술 단 체
의학협남서부지부(이준상).. 713-861-8188 에너지석유기술협(조삼제).. 713-301-2020
종 교 단 체
기독교교회연합(유화청).... . . 832-348-0690 남침례교남부지방(안병성).. 281-804-0669 남선사(염경)....................... 713-467-0997 한인교역자회(이인승).......... 832-264-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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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베타 업데이트 릴리즈 "사용자 권한 확대" 월요일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 윈 도우 10 베타 빌드에서 업데이트 진 행 상황에 사용자에 더욱 많은 권한 을 부여하는 변화가 진행됐다. 윈도우 10 프로페셔널, 에듀케이 션, 엔터프라이즈 버전에서는 최대 35일까지 업데이트를 연기할 수 있 게 됐다. 또, 사용자들이 윈도우 업 데이트 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포 함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번 변화는 윈도우 10 업데이트 정책에 대한 주된 비판을 어느 정 도 해소하는 의미를 가진다. 마이크 로소프트의 강제적 누적 업데이트 는 사용자에게 많은 혼란을 가져왔 다. 사용자가 업데이트 시기를 결정 하고 연기할 수 있게 되면, 사용자는
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실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한편, 윈도우 10에서 VPN 설정을 로드하면 VPN 설정을 별도로 열지 않고 버튼 하나로 가상 네트워크 연 결을 활성화할 수 있다.
원하지 않는 업데이트 시기를 조정 하고, 문제 있는 드라이버 업데이트 를 피할 수 있다.
활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코타나는 초기 설정 언어부터 각종 기기 환경 설정을 도울 수 있다.
새로 도입된 업데이트 변화는 월 요일 릴리즈된 윈도우 10 빌드에 추 가된 여러 가지 개선사항 중 하나일 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초기 설정에 코타나를 더욱 널리
윈도우 10 베타 사용자 일부는 배 터리 수명 관련 팝업 메시지를 만나 게 될 수도 있다. 또, 소수 윈도우 사 용자는 작업 상태창 특정 앱 옆에 ‘Throttled’라는 메시지를 볼 수 있
아이폰8의 전후면은 유리재질? 애플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 폰8의 전면과 후면이 유리 재질이 될 것이 라는 예상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외신 씨넷은 아이폰8의 전후면이 모두 다 강화 유리로 제작되고 중간은 스틸 프레임으로 둘러싸일 것이라고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 용해 보도했다. 매체는 올해는 아이폰 탄생 10주년이기 때문에 차기 아이폰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지 혁신이 일어나길 바라는 사람이 많다 고 전했다. 혁신에 대한 바램의 일환으로 아이폰8의 전면과 후면이 강화 유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후면 유리 재 질은 아이폰4에서 이미 적용된 적이 있다. 아이폰6S와 아이폰7의 옆과 뒤는 알루 미늄 재질로 구성돼 있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스틸 프레임을 사용하면 애플이 아이폰 제작비를 30~50%가량 절약할 수 있다. 후면을 금속재질 대신 유리로 제작하게 되면 파손이 더 쉽게 일어난다. 하지만 신 호전달에 있어서 금속보다 유리가 더 낫 다는 평가도 있다. 매체는 차기 아이폰에 서 무선 충전 기능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 되는 만큼 아이폰 후면이 유리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이폰8을 기다리고 있는 한 사용자는 “아이폰4를 사용했다가 다른 폰을 사용하 고 있는데 만약 차기 아이폰에서 이런 디 자인이 적용된다면 적극적으로 구입 의사 가 있다”며 전후면 유리 재질에 대해 긍정 적인 의견을 내놨다.
그 외에도 시작 메뉴 폴더에 타일 을 추가하는 등 한 눈에 알 수 있는 변화를 포함해 여러 가지 달라진 부 분이 있다.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 패스트 링에서 윈도우 10 베타 테스트에 참 여한 사용자들은 베타 릴리즈 업데 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들에게 정식 업데이트 형태 로 배포되기까지는 수 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IT 전문가들의 대담한 기술 전망 자체 치유 소프트웨어? 유비쿼터 스 웨어러블? 2017년 기술 전망 조사의 일환으 로 196명의 IT 전문가들에게 향후 5 년 동안 IT 분야에서 일어날 일에 대 한 “가장 대담하고 또 틀릴 가능성 이 높은” 전망을 요청했다. 가장 용감무쌍한 전망을 정리했 다. “무인 자동차는 우리가 일을 하는 방식을 바꿔 놓을 것이며, 첫 번째 가정용 로봇이 될 것이다.” - 폴 맥 도날드, 펜소프트 디렉터 “오피스 기술과 사무용품은 모두 3D 프린터로 현장에서 온디맨드 방 식으로 공급될 것이다.” - 앤드류 호, 글로벌 스트래티지 그룹 기술 담 당 부사장 “마침내 표준 데스크톱에서 가상 화된 데스크톱으로, 그리고 전문화 된 클라우드 중심 운영체제로의 대 규모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다.” - 스 티븐 스패트, 미국 의사협회 기술 담 당 수석 부사장 “플래시 스토리지의 획기적인 기 술 발전으로 25페타바이트의 정보 를 2.5인치 SSD 형식에 저장할 수 있을 것이며, 읽기/쓰기 속도 역시 이에 상응할 만큼 발전할 것이다.” 짐 페터슨, 굿나잇 메모리얼 라이브 러리 IT 매니저 “사물 인터넷이 전 세계로 확산될 것이며, 누구나 액세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스티븐 엔곤, 스티븐슨 대학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겸 ITGPS 디렉터 “소프트웨어가 자체 치유가 되거 나 문제 해결에 기술자의 개입이 필 요없어 지면서 1계층 기술은 사라 질 것이다.” - 샘 애코소, 미시간주 반 뷰렌 카운티 중등학구 기술 서비 스 관리자 “IT는 더 이상 거절하는 부서가 아니게 될 것이다. IT와 마케팅 같은 다른 사업부서와의 협업이 증가할 것이다.” - 매트 매리디스, US 골드 뷰로 IT 운영 및 보안 담당 디렉터 “사설 데이터센터는 완전히 없어 질 것이다.” - 바 스나이더와인, 하 그로브 CIO “IT는 비즈니스 부서에 흡수될 것 이며, 높은 수준의 IT 관리에 대한 수요 역시 사라질 것이다.” - 도날 드 내글리치, 프란시스칸 미니스트 리즈 IT 디렉터
“패스워드는 없어질 것이다. 더 많 은 디바이스와 유통 매장, ATM, 광 범위한 거래에 홍채 인식이나 음성 인식 등의 생체 인증이 사용될 것이 다.” 지레이 아세파, 브루클린 타운 네트워크 운영 담당 디렉터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환경 을 향한 움직임이 점점 빨라질 것이 며, 이전에는 원격 근무를 생각도 해 보지 않았던 조직으로도 확산될 것 이다.” - 그렉 드로치, 센트럴 펜션 펀드 보안 매니저 “머신러닝으로 인해 비즈니스 인 력, 회계 운영 인력, 기타 지원 인력 의 필요성이 현격하게 줄어들 것이 다.” - 조 쿨락, FTI 컨설팅 총괄 디 렉터 “전통적인 키보드 컴퓨터는 점점 고물이 될 것이고, 웨어러블 기술의 인기가 높아져 어디에서나 볼 수 있 고 그리 눈에 띄지도 않게 될 것이 다.” - 패트리샤 리스코프, 디매틱 IT 담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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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에서 열린 국방산업박람회 내일테크놀로지 호평 일테크놀로지(대표 김재우)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국방 산업박람회 'DITAC'에 질화붕소나노 튜브(BNNT) 기반의 전기절연 방열 소 재를 출품한 후 미국 SwRI(Southwest Research Institute), 북텍사스대, 미주리 과기대 등에서 공동 연구 제안을 받아 연 구개발(R&D)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 다고 11일 밝혔다.
▲ 김재우 내일테크놀로지 사장(왼쪽)이 최근 어 스틴에서 열린 국방산업 박람회에서 BNNT 기반 전기절연 방열소재를 설명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국적 소재 전문 기업 으로부터 테스트 목적의 샘플을 요청받 거나 다수 기업으로부터 기술협력 의뢰 를 받아 협력 관계를 타진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회사가 개발한 전기절연방열소 재는 BNNT를 소량만 사용해도 기존 상 용 제품과 비교해 동일 밀도에서 방열 효
과가 2~3배로 높아진다. BNNT는 붕소와 질소 화합물인 육방 정질화붕소로 이뤄진 나노튜브로 세상 에서 가장 가볍고 강하며 안정된 안전한 물질이다. 최근 반도체와 배터리, 디스플 레이 등에서 활용 가치를 높이면서 첨단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를 뛰어넘는 차세대 물질이다. 국제 시장에 서 g당 700~1000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내일테크놀로지의 전기절연 방열 소재 는 스마트폰, 발광다이오드(LED), 전기 자동차 등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활용할 수 있다. 내일테크놀로지는 소재 원천 물질인 BNNT 공급 가격을 현재 국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g당 수준(700달러)보다 훨씬 낮 은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는 대량 생산 기술도 갖췄다.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 중 국에서 관련 소재 특허 등록을 마치고 공 인시험성적서도 받았다. 김재우 사장은 “내일테크놀로지가 개 발한 전기절연 방열 소재는 BNNT를 소 량만 사용해도 우수한 방열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뛰어나다”면서 “올 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인 내일테크놀로지는 국내 17개 정부출연연이 공동 출자해 설 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지주회사 '한 국과학기술지주' 투자로 설립된 연구소 기업이다.
AT&T,
어스틴에서 내년 상반기 5G 테스트
AT&T가 내년 상반기 5G 시범 서비 스에 나선다. 미국 지디넷닷컴에 따르면, AT&T는 텍사스주 어스틴시 지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디렉TV나우에 한정해 내년 상
반기에 5G 망 테스트에 나설 계획이다. AT&T가 현재 실험실 환경에서 구현 한 5G 데이터 전송속도는 초당 14기가 비트(Gb)다. 4K 해상도 비디오 실시간 전송, 사물인터넷(IoT) 등의 서비스 대
어스틴 한인 제일장로교회
노인회 초청 신년 잔치 연다 어스틴 한인 제일장로교회(박용진 담임목사)에서는 14일(토) 어스틴 노인회원들을 모시고 신정 잔치를 개최한다. 어스틴 한인문화센터에서 14일 오전 11시부터 진행 될 예정인 이번 행사에는 어스틴 한인 제일장
로교회에서 준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노인회는 월례회도 함께 진 행 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참여 문 의는 강춘자 노인회장(512-5895057)로 하면 된다.
상으로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디렉TV 나우 외에 AT&T는 다른 동영상 서비 스도 5G 망 환경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세부 서비스는 언 급하지 않았다.
5G 논의 수준을 넘어 시연 수준까지 왔 다는 평가다. AT&T 경우를 보면 지난 해 가을 에릭슨과 밀리미터웨이브 기술 시연을 시작으로 5G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퀄컴과 손을 잡았다.
버라이즌, AT&T, T모바일 등 현지 이통사들이 5G 조기 상용화 의지는 내 비쳐왔지만 당장 테스트에 돌입하겠다 는 점에 대해 예상보다 빠르다는 분위 기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개 국가 이동통신사들이 5G 상용화에 경 쟁을 펼치고 있지만, 통신장비와 칩셋 회사들이 가세하면서 미국도 조기에
한편, AT&T는 5G 이동통신망을 구 현하기 위한 백본망에 대해서도 자신감 을 내비치는 모습이다. 이 회사는 광통 신망 기반 초당 1Gb를 전송할 수 있는 유선인터넷 서비스 마케팅을 시작했다. 회사가 밝힌 서비스 커버리지는 46개 미국 내 대도시의 400만 가량의 지역이 다.
센트럴 텍사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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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오바마 대통령,
샌 안토니오 7세 소년의 편지에 응답해 하루 수만 개의 편지가 오바마 대통 령 앞으로 도착한다. 그 중, 샌안토니오 의 7세 소년 가르시아로부터 도착한 편 지를 오바마 대통령이 답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시아는 지난 9월 말 유명인에게 서명이 된 사진을 부탁하는 편지를 쓰 는 컵 스카우트 과제를 받고 누구에게 쓸지 고심하다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썼 다고 KHOU은 밝혔다. 편지의 내용은 "서명을 부탁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면 매우 그리울 것입니다. 나라를 지켜주어 감 사합니다"라는 매우 간단한 문장들과 함께 가르시아의 마음이 담긴 "특별한 사람에게만"이라는 서명이 함께 했는 데,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7일(토), 백
악관으로 부터 자신 앞으로 온 편지를 우편함에서 발견한 것이었다. 가르시아의 할머니는 KHOU과의 인 터뷰를 통해 "가르시아에게 너무나 소 중한 순간이었다. 사실 백악관에 도착할 수 없이 많은 편지들을 생각했을 때, 답 장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 다. 매우 고맙다"며 아이의 꿈을 이루어 준 오바마 정부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다가오는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물러나고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시작 한다. 각 대통령의 장단점은 물론 존재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 역시 이러한 따 뜻한 면모는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 다.
샌안토니오 시월드의 범고래쇼 막 내려 “공원서 계속 보호할 것”…공연 종료 발표에도 논란 월드의 범고래쇼는 지난 수십년간 세계 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쇼 때문에 동물들이 학대당한다고 비판했다. 범고래 같은 지능이 높은 동물은 좁은 풀에 갇혀 인 간에게 조련당하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정신적 충격에 시달린다고 주장했다. 비판여론은 범고래 틸리쿰이 조련사 를 물어 죽인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피시>가 2013년 개봉하면서 한층 더 격렬해졌다. 영화는 불법으로 포획된 범고래가 혹독한 훈련을 강요당 하는 등의 실태를 담았다. 영화 개봉 이 후 시월드 관람객이 감소했고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해 상공원 ‘시월드’가 지난 8일 마지막 범 고래쇼를 열었다. 시월드는 그동안 범 고래쇼 공연장으로 쓰던 풀을 개조해 올여름 새로운 볼거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시월드의 범고래쇼 도 2019년으로 끝낼 계획이다. 샌디에이고와 올랜도, 샌안토니오 시
400샌안토니오 주유소 살인사건 지난 8일(일) 샌안토니오의 한 주유 소에서 일어난 작은 다툼이 끔찍한 총 기 사건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저녁 9시 30분경, 한 62세의 샌 안 토니오 주민 존슨 씨는 주유소 편의
점을 들린 후 주차된 자신의 차를 후 진하다가 뒤에서 걷고 있던 한 가정 을 들이 받을 뻔 했다. 다행히 자동차 의 후방 센서 덕분에 사고가 일어나 기 직전 멈췄으나, 치일 뻔한 32세의 피해자는 존슨 씨와 격하게 말다툼을
샌디에이고 시월드 범고래쇼는 내렸지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아니다. 동물전문매체 도도는 8일 도와 샌안토니오 시월드가 아직
막을 것은 올랜 쇼를
했다고 KHOU는 경찰 수사자료를 인 용해 보도했다. 결국 언쟁을 계속하던 존슨 씨는 총 으로 피해자를 쏘았고, 피해자는 현재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로 중상을 입고 입원해 있다고 한다. 아무런 문제 없 이 넘어갈 수 있었던 단순한 실수가 발단이 된 총기사건. 잘잘못을 떠나 재발해서는 안될 것이다.
중단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았다. 샌디 에이고 시월드가 밝힌 ‘공연 종료’의 뜻 도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시월드가 형태 만 살짝 바꿔 공연을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다. 조엘 맨비 시월드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11월 “공연 형식의 쇼를 폐지하 는 대신 ‘자연보호 메시지를 전할 수 있 는’ 새로운 볼거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권리 운동가들은 범고래를 바다 로 돌려보내는 것 외에 진정한 해결책 은 없다고 주장한다. 시월드 측은 추가 로 범고래를 들여오지는 않겠지만 지금 있는 범고래는 공원에 계속 있어야 한 다는 입장이다. “야생으로 내보내면 위 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공원에서 계속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시월드 에 있는 범고래는 모두 22마리다. 샌디 에이고에 11마리가 있고 올랜도와 샌안 토니오에 각각 6마리와 5마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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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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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샌안토니오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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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길을 걸을 것인가? 하는 것처럼 아침의 이슬과 안개처럼 잠시 있다가 바로 없어지기 때문이다.
최창혁 목사 어스틴 풍성한 교회
우리 인생에는 두 개의 길이 있다. 오 르막길과 내리막길이다. 아주 건강해서 100 년을 산다면 50까지가 오르막길이 다. 그리고 50부터는 내리막길이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언제부터 내리막 길인지를 잘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개인 적으로 수명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내리막길보다 오르막길 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잘 살아 보려고 무진 애를 쓴다. 성공하려고 최 선을 다한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이든 실패한 사람이든 모두 다 언젠가는 내 리막길에 도달한다. 오르막길은 길고 느리게 가지만 내리 막길은 너무나 짧고 빨리 간다. 그러나 이 두 개의 길은 인생을 한 덩어리로 볼 때 너무나 빠른 것이다. 성경이 말씀
이 인생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에 걸 쳐 있는 것이 생로병사이다. 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이다. 너무나 짧고 빠른 시간 안에 이 네 가지의 고통이 인생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에 펼쳐진다. 그래 서 인생은 너무나 허무한 것이다. 더 잘 살아보려고 아둥바둥했고 더 성공해보 려고 젓먹은 힘까지 다 쏟아부어 오르 막길을 오른 것같았는데 어느새 내리 막길이기 때문이다. 내리막길의 종착 역은 바로 죽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은 그 누구나 이 내리막길에서 공 허한 한 숨을 쉬며 삶의 허무를 진하게 느낀다. 그래서 내리막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하고 마무리 하느냐가 인생의 중요한 과제이다. 오르막길까지 아무리 잘 걸 었어도 내리막길을 잘 걷지 못하면 가 장 불행하기 때문이다. 내리막길의 마 지막 역에 심판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이다. 어떤 심판인가? 지옥에서 멸망받 는 영벌 심판과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
는 상급 심판이다. 이런 인생의 내리막 길에서 가장 불 행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권력과 명예 와 지식과 재물을 마지막까지 웅켜잡 으려고 안간 힘을 다 쓰는 사람들이다. 사실 인생은 눈 한 번 깜짝거리는 찰나 에 불과한 것인데 왜 그것의 허무를 통 찰하지 못하는가? 무엇때문에 그렇게 미련이 있어서 모든 것을 내려놓지 못 하는가? 마지막 한 숨을 쉬고 나면 가 지고 갈 것이 하나도 없는데도 왜 롯의 아내처럼 세상에서 소유한 것들을 여 전히 돌아보는가? 이 질문에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단 서가 있다면 인간의 탐욕뿐이다. 그렇 다! 부와 권력과 명예와 지식에 대한 지나치고 맹목적인 탐욕이 인간의 선 한 도덕성과 양심을 완전히 파괴시킨 다. 모든 것을 내려놓지 못하게 하는 것 의 주범 역시 탐욕이다. 그래서 특히 인 생의 내리막 길에서 탐욕의 우상을 다 걷어내는 것은 너무나 귀하고 중요하 다. 다 던지고 다 포기하지 않으면 인생 의 마지막 내리막 길이 너무나 두렵다.
그 마지막 내리막 길에 하나님의 무서 운 심판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죽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인생의 내리막 길은 천국과 지옥으로 가는 두 개의 길 로 갈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옥으 로 가는 내리막길로 걸어 가지말아야 한다. 믿음으로 주님의 손을 잡고 천국으로 올라가는 오르막 길로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 슈가 있다면 그것은 어떻게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죽는 것이다. 인생은 너 무나 짧지만 죽음 이후의 삶은 영원하 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생의 마지막 내 리막 길에서 멸망과 심판의 길로 내려 가지 않고 믿음으로 영생과 부활과 생 명의 오르막길로 올라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귀하다. 그 마지막 내리막 길을 걸어 멸망의 길로 들어가면 두 번 다시 생명의 길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절대 없기 때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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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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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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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Page 3 | JAN 13, 2017
이성경
"과분하고 행복한 시간 … 스스로 힐링"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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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마지막 촬 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성경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정신없이 바 쁜 스케줄이었음에도 촬영하면 할수록 더 힘을 얻고 나 스스로 힐링이 된 작품이었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모든 순간이 살아 움직이듯 생생하게 기억난다. 동 료애를 넘어 현장에 계신 분들 모두 가족 같았다. 모두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흘러 넘쳤던 작품이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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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은 또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힐링 대본 써주신 작가 님, 더 힐링 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 여 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주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과분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사랑스러운 복블리 김복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현중 vs 前여자친구, 새로운 국면 맞아 폭행과 유산으로 인한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손해배상 소송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검찰이 A 씨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사기 미수로 기 소하면서 민사소송을 담당하는 재판부도 형사소송 1 심 재판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A씨가 김현중에 대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항소심 변론기일 이 열렸다. 1심에 대해 항소한 A씨측은 1심과는 다른 주장을 펼쳤다. 기존의 16원원에 달하는 손해배상가액을 7웍 원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원인 은 같았다. 김현중이 A씨에 대해 낙태를 종용하며 정 신적 손해를 끼쳤다는 점에서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 배상이 성립하고, 김현중 측이 언론을 통해서 합의금 6억원을 지급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는 것을 두고 계 약을 어겼다는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의 변호인 측은 A씨가 지난 6일 검찰로부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사기미수 혐 의로 기소당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재판 직후 김현중
변호인의 인터뷰에서 "검찰에서 폭행으로 유산했다 는 인터뷰를 한 사실과 이런 사실들을 모아서 주장하 면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에 대해서 범죄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재판부 역시 A씨의 기소 사실에 따라서 형사 재판 1심 이후로 손해배상소송을 결론 내리는 것을 미루기 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공문서를 통해 형사사건으로 A씨가 기소됐다는 사실이 확실하다"며 "형사 재판의 1심 결과가 나면 그걸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현중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최 씨와 민사소송 판결에서 승소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해달라는 A씨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오히려 김현중 씨에게 A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A 씨는 지난 2014년 김현중의 아이를 가졌지만 그 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고소했 다. 이후 합의금을 받고 형사 고소를 취소했지만, 이 후 지 4월 다시 김현중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 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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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JAN 13, 2017
연예뉴스
코 리 아 월 드 | A5 |
수지 솔로앨범 티저 공개 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솔로 앨 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12일 0시 공식홈페이지를 통 해 수지의 첫 솔로 앨범 티저 이 미지가 올라왔다.
현빈 “강소라와 공개 연애, 사생활 오픈 아냐” 배우 현빈이 공개 연인 강소라의 얘 기에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조심스러 우면서도 솔직했고, 간단 명료 했다. 현빈은 11일 오전 삼청동의 한 카페 에서 진행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공개 연인 강소라에 대한 질문 에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피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추후 예정 된 VIP 시사회에는 연 인 강소라가 오지 못할 것 같다. 개인 일정이 있다”고 했다. 또한 “사생활 부분은 자세히 얘기할 건 아닌 것 같다”면서 “현재 교제하고 있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인정한 것 뿐 사생활을 오픈하겠다는 뜻은 아니였
다”고 뜻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잘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수지 의 모습과 함께 '난 또 행복한 척 더 더 행복한 척'이라는 글과 '날 바라보고 있는 시선들이 두려워 나를 얘기하는 말들이 무서워'라 고 쓰여 있다. 이는 지난 10일 공개된 트랙리 스트 중 1번의 '행복한 척'의 가 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한 남북 최초의 공 조수사를 그렸다.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현빈)와 그의 임무를 막아 공을 가로채려는 생계형 남한형사(유해진)의 팀플레이. 티격태 격 남북 형사의 먼 듯 가까운 정이 넘 치는 코믹 휴먼 드라마다. 특히 과묵한 만능 북한 형사로 분한 현빈은 이번 작품으로 생애 첫 액션 연 기를 펼쳤다. 대규모 카체이싱을 비롯 해 격투, 총격, 와이어 액션에 이르기 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액션으로 화려 한 볼거리를 담당한다. 오는 18일 개봉 한다.
남주혁 "여자친구 없다" 남주혁은 11일 서울 마포구 합정 동 모처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 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인터 뷰에서 "김복주는 수영대회에 응원 온 것도 그렇고 옆에서 힘이 되어 주는 말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 복 주 같은 캐릭터가 좋다"고 이상형 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 현재 는 여자친구가 없다. 아직까지 외 적으로 특별히 끌리는 이상형은 없 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희 "2월 입대 대기" 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입 대한다. 광희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11일 오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광희는 현재 입영 날 짜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 정확 한 날짜가 나오지 않았으나 2월 내엔 입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MBC '무한 도전' 측에 입대 스케줄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광희는 '무한도전' 외의 다른 일정을 정리하고 입대를 기 다리고 있다. 광희는 지난 2015 년 4월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 트를 통해 여섯 번째 멤버로 합 류해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맹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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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JAN 13, 2017
구혜선 "그림 가격 신경 쓰면 예술의 의미 왜곡될까 걱정" 구혜선이 직접 그린 그림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프로 화가로 취급받아도 손색없을 실 력이지만 그는 겸손하고 또 겸손했다. 지난 4일 오후 화가로 변신한 구혜선을 직접 만 났다. 그는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 술관에서 개인전 'dark YELLOW (순수, 공포 그리 고 자유)'를 개최하고 손님을 반겨주었다.
차태현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안 오르더라고요" 4일 개봉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역시 차태현 장르에 속 한다. 불의의 사고로 생명이 위 독해진 작곡가 이형(차태현)에 게 타인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 야기다. 임신한 여고생(김윤혜), 이혼 위기의 형사(성동일), 노총각 교사(배성우), 치매 할머니(선 우용여)와 차례로 영혼이 뒤바 뀌며 그들의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해준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 에서 만난 그는 “차태현 장르 라는 말에 정말 기분이 좋더라. 최고의 찬사가 아닌가 싶다”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영화는 가수 유재하(1962∼ 1987)에 대한 추모이기도 하 다. 그의 대표곡 ‘사랑하기 때 문에’ ‘지난날’이 극 중간 중간 흐른다. 차태현이 작품에 끌린 이유도 유재하 음악을 토대로 한 기획 때문이었다. “저는 과한 코미디를 선호하 지 않아요. 상황 자체가 재미있 는 시나리오를 좋아하죠. 자연 스럽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 런 작품을 만드는 게 쉽진 않 지만요.” 차태현은 여배우와의 호흡이 유독 좋다. 전지현 송혜교 하
지원 박보영 등 누구와 함께라 도 찰떡같은 ‘케미’를 만들어낸 다. “그들이 절 편하게 생각하 는 것 같아요. 유부남이라서 그 런가(웃음).” 이번 작품에선 여고생 스컬 리 역의 김유정, 여자친구 현경 역의 서현진과 함께했다. 앞서 ‘구르미 그린 달빛’(KBS2)과 ‘또! 오해영’(tvN)으로 주가가 치솟은 두 사람 덕에 천군만마 를 얻은 듯하다. 차태현은 “한 명도 아니고 둘씩이나, 이런 경 우는 처음이다. 여배우 복으로 따지면 이 이상은 없지 않나” 라고 웃었다.
이번 전시회는 요금은 무료다. 구혜선은 관람 수 익을 낼 생각이 없지만, 1년 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그림들은 그에게 자식만큼이나 가치롭다. "그림을 판매하고 싶어요. 하지만 잘 안 팔리면 집에 다 가져가야 해요. 집에 수용할 만한 공간이 없어서 웬만하면 선물로 드리고 싶어요" 구혜선의 그림 가격은 상당하다는 후문. 그는 작 품이 얼마에 거래되고 있는지 최근 알게 됐다. "금액은 제가 결정하진 않아요. 저는 경제적 부분 에는 굉장히 무능력해서 누군가가 온전히 가격 책 정을 맡아줬어요. 그런데 너무 고가에 거래가 된다 는 걸 알았고, 작품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분들 을 참고하면서 가격을 정했어요. 가격에 너무 치중 하면 활동 의미가 왜곡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 히 조심스러웠어요" 구혜선의 개인전 'dark YELLOW (순수, 공포 그 리고 자유)'는 오는 1월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가 람미술관 제7전시실(구. V-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주지홍 감독의 두 번째 상업 장편이다.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 ‘헬 로우 고스트’(2010·감독 김영 탁) 등에서 그랬듯 차태현은 또 한 번 신인감독의 손을 잡아줬 다. “성공을 시켜야 되는데 이 제는 (흥행)타율이 많이 떨어 졌다”고 멋쩍어하던 그는 “그 럼에도 (신인에게 기회를 주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무슨 남우주연상을 받지 않는 한, 내 목표는 감독상이나 신인상을 타게 하는 거예요. 그 럼 내가 상 받은 것처럼 기분 좋잖아요. 어차피 나는 후보에 도 잘 안 오르더라고(웃음).” 연기 변신에 대한 의지와 욕 심은 늘 충만하다. 차태현은 “배우로서 당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보는 분들이 덜 지겨워하실 수 있는 방법은 뭘까 항상 고 민한다. ‘1박2일’(KBS2) 등 예 능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JAN 13, 2017
코 리 아 월 드 | 7A |
고려당에는 맛있는 베이커리와 여유한잔의 커피가 있습니다.
건강까지 생각한 녹차·딸기·과일·커피빙수, 딸기/키위 스무디
버블티
시원하고 달콤한 타피오카 버블티
인절미 팥빙수
| 8A | KOREA WORLD
JAN 13, 2017
JAN 13, 2017
코 리 아 월 드 | 9A |
| 10A | KOREA WORLD
JAN 13, 2017
Sports
스포츠
Page 11 | JAN 13, 2017
월드컵 본선 진출국 48개국으로 확대 월
드컵 본선 진출국을 48개국으로 확대하는 게 꼭 나쁜 일이 아닐 수도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본부에서 평의회를 열어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이 제안한 월드컵 본선 참가국 확대안 (32-> 48개국, 2026 월드컵부터)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이 안은 오는 5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 릴 FIFA 연례총회에서 전 회원국 투표에 부쳐진다. 바로 비판이 뒤따랐다. 중국 등 신흥세력이 내놓을 경 제적인 이득과 아시아와 아프리카와 같은 '제3지역' 의 지지를 염두에 두고 일을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전 세계적인 축구 열기 확산과 보급에 기여할 것 으로 기대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이 결정 을 반겼다.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일반적으로 반기는 분위기이고, 유럽에서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를 반대하는 이들이 내세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FIFA가 중국 등 신흥세력이 지출할 투자금 때문에 결정을 내렸다는 게 첫 째다. 다음으로는 월드컵 본선 에 48개국이 나서게 되면 경기 질, 더 나아가 상징성 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뒤따른다. FIFA는 필요 이상으로 수익을 거두고 있다. 제프 블래터 전 FIFA회장은 스캔들에 연루돼 축구 자체를 어지럽히기도 했다. 수익을 제대로 분배하고 관리해 야 하는 것은 FIFA가 제대로 해야 하는 일이다. 하지 만, 그 불투명함 때문에 월드컵 본선 진출국 확대를 검토해보지도 않을 이유는 없다. 이 문제를 원론적으 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월드컵, 아시안컵, 유럽선수권은 참가국 늘려왔다
월
드컵 뿐 아니라 대형 축구대회가 계속해서 참가 국을 늘리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초대 대 회인 '1930 우루과이 월드컵'에 참가한 나라는 13개 다. 이후 네 차례 참가국을 늘렸다. '1934 이탈리아 월 드컵'에서 16개국으로 확대했고, '1982 스페인 월드 컵'에서 24개국으로 늘렸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서는 32개국으로 몸집을 키웠다. 이번 변화는 28년 만에 일어났다. 월드컵뿐만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 컵과 유럽선수권(유로)도 마찬가지다. 1956년 4개국
이 본선을 치렀던 AFC 아시안컵은 2019년 대회부터 는 본선에 24개국이 진출할 예정이다. 유로도 초대대 회인 '유로 1960'에는 4개국만 본선을 치렀다. 계속해 서 참가국을 늘려 '유로 2016'에는 24개국이 본선에 올랐다. 우려도 있었지만, 몸집을 불린 AFC아시안컵과 유 로는 모두 성공했다. '2015 호주 아시안컵'을 치른 호 주가 2300만 달러(약 273억 원) 정도 수익을 올렸을 정도로 흥행했다. 평균관중은 22053명이었다. AFC는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열리는 2019년 대회에서는 본 선진출국을 24개국으로 늘릴 예정이다. '유로 2016' 은 재미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흥행과 수익을 모두 잡았다.
# 월드컵 상징성, 상업성-인기와 분리할 수 있나?
월
드컵 참가국 확대 시도로 인한 잡음은 전에도 있었다. 확실한 게 있다면 흥행과 수익은 유럽 이 받드는 축구의 본질과 동떨어진 게 아니라는 사실 이다. 거의 모든 대형 축구대회는 초기에 별다른 인기 와 상징성을 얻지 못했다. 월드컵 초기에는 유럽 팀들 이 남미에 가지 않겠다며 대회 보이콧을 한 일도 있 었다. 뱃삯도 치르지 못했던 FIFA는 이제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제공한다. 역설적으로 들릴 지 모르지만, 상업적 성공은 월드 컵이 지닌 상징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중계권 과 스폰서 계약은 FIFA와 월드컵 성장을 이끈 견인 차다. TV에서 월드컵 중계를 볼 수 없는 아이들이 월 드컵을 즐기거나 꿈꿀 수 있을까? FIFA가 국제연합 (UN)보다 더 많은 회원국을 보유할 수 있는 이유는 축구가 전세계에 중계되기 때문이다. 중계는 중요한 도구지만, 그 자체로는 지속적인 효 과를 내기 어렵다. 처음에는 월드컵 본선으로 가려는 꿈을 가졌던 나라도 계속해서 실패하면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AFC와 UEFA가 아시안컵과 유로 본선진출 국을 늘리는 이유 중 하나다. 아무리 축구를 좋아해도 자신과 관련된 팀 혹은 나라가 진출하지 못하면 관심 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AFC 한 관계자는 아시안컵 본선 진출국을 24개국
으로 늘리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무엇보다 인기 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축구 열 기가 상당히 높지만 아시안컵 본선에 나가기 어렵다. 이런 부분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미 시 게임에 더 큰 관심과 자원을 쏟고 있다. 전체적인 인 기가 없는 월드컵은 그들만의 축제가 될 가능성도 있 다.
# 축구공은 정말 둥근가?
월
드컵이 진정한 세계인의 축제가 되려면 본선에 더 많은 나라가 진출하는 게 좋다. 경기의 질 보 다 중요한 게 즐거움의 크기 일 수도 있다. 각 나라 협 회에서 주관하는 FA컵이 재미있는 이유는 약체가 강 호를 꺾는 데 있지 않다. 약체와 강호가 붙는 그 자체 에 의미가 있다. 현실세계에서 벌어질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FA컵은 나름의 의미와 재미가 있다. 참여자들이 꿈꿀 수 있는 구조다. 월드컵은 그렇지 않다. 본선에 32개국이 진출하고 있지만, 여전히 월드컵 본선을 꿈도 못 꾸는 나라가 많다. 물론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도 상황 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중국 팬들이 "청화대 정 원을 늘려도 내가 들어가란 법은 없다"라고 자조적인 반응을 보인 이유가 여기 있다. 하지만, 분명히 누군 가 꿈을 이룰 가능성은 조금 더 커진다. 그게 월드컵 과 축구를 지탱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공이 둥글어도 공을 찰 기회가 없으면 소용없다. 브 라질과 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맞대결한다면 '재미 없다'라고 평가절하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이래서 월 드컵이 재미있다'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경 기의 질과 의미를 주장하는 이들보다 월드컵 본선 첫 진출과 경기 자체에 의미를 두는 이들이 더 많을 가 능성도 있다. 축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가장 좋 은 도구는 월드컵이다. 고민과 논란은 계속된다. 48개국이 답인지, 32개국 이 답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물론 대회 자체를 해치지 않고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수준을 정하기는 어 렵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본선 참가국을 늘릴 때마다 FIFA는 논란에 휩싸였었다. 다만 FIFA가 이번 결정 을 내리며 내놓은 설명 중 하나는 설득력 있어 보인 다. "더 많은 나라가 월드컵을 꿈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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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JAN 13, 2017
“99.9% 완성” 양키스의 겨울, 이대로 끝날까 뉴욕 양키스는 다소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 내고 있다. 역대 불펜 최고액 계약으로 아롤 디스 채프먼을 영입했지만 그 외에는 큰 움직 임이 없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떠난 ' 왕년의 스타' 맷 할러데이와 단년 계약을 맺은 것 정도가 큰 움직임이었다.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윈터미팅을 앞두고 "우리가 지갑을 열면 모든 것은 바뀔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히 유 망주를 수집하며 체질개선을 시도해온 캐시 먼 단장은 아직 모든 것을 바꾸는 선택은 하지 않았다. 양키스는 지난시즌 많은 유망주를 모았다. 팀 내 1순위이자 전체 15순위 유망주인 클린 트 프레이저를 비롯해 글레이버 토레스(2, 17 순위), 호르헤 마테오(3, 18순위), 애런 저지(4, 22순위), 블레이크 루더포드(5, 51순위), 저스 터스 셰필드(6, 78순위) 등 'TOP 100'에 속한 유망주만 6명을 보유하고 있다. 화이트삭스가 군침을 흘릴만한 유망주들이다. 하지만 캐시먼 단장은 "너무 비싸다"는 입장 을 고수하고 있다. 어렵게 모은, 팀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을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의 지다. 화이트삭스가 퀸타나의 가격을 내리지 않는 이상 퀸타나가 다른 줄무늬 유니폼을 입 을 확률은 낮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용한 겨울'을 선택한 양키스지만 완벽한 전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카를로스 벨트란, 알렉스 로드리게스, 마크 텍 세이라, 브라이언 맥켄 등 베테랑 슬러거들이 동시에 빠져나간 라인업의 무게감은 가벼워 졌고 선발 로테이션도 여전히 불안하다. 보스 턴 레드삭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의 전력을 감안하면 2017시즌에 도 포스트시즌을 장담하기 힘들다.
최경주, 새해 첫 대회 소니 오픈 출격 한국 남자 골프의 맏형인 '탱 크' 최경주(47·SK 텔레콤)가 2017년 첫 출격에 나선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부 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 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 (파70)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 프(PGA)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60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최경주의 2017년 첫 대회다. 지난해에도 1~2월의 기세가 좋았던 만큼 올해 역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어느덧 40대 후반으로 접어드 는 최경주지만, 여전히 한국 남 자 골프를 논할 때 그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최경주는 지난 해에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준우승, 노던 트러스트 오픈 공 동 5위 등으로 활약하면서 자신 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끝내 무산되기는 했으나 리우 올림픽 남자 골프 출전권 획득 가능성도 점쳐질 정도였다. 최 경주는 올림픽에서 감독으로 출 전해 안병훈(26·CJ), 왕정훈(22) 등 한참 밑의 후배들과 함께했
다. 새롭게 시작된 시즌에서도 최 경주는 다부진 각오를 다지고 있 다. 힘이 닿을 때까지는 현역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목표인 만큼 올해 역시 착실히 준비해왔 다. 최경주는 PGA투어가 휴식기에 들어가기 직전이던 지난달 열린 프랭클린 템플턴 슛아웃에서 공 동 9위를 차지했다. 비록 이 대회 는 비공식 대회로 상금 등에서 인 정을 받지는 못하지만 빼어난 샷 감을 자랑하며 2017년을 기약하 게 했다. 소니 오픈은 최경주가 2006년 부터 꾸준하게 출석한 대회로, 스 케줄상 거의 새해 첫 대회였다. 2008년에는 이 대회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우승 이후로는 이 렇다 할 성적을 낸 적이 없지만 그래도 우승의 기억은 언제나 자 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요인이 다. 최경주를 필두로 다른 한국선 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특히 지난
주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에서 최하위권인 공동 30위로 자 존심을 구겼던 김시우(22·CJ대한 통운)는 같은 하와이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김시우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4 위로 선전했던 기억이 있다. 지난 해의 기억을 되살려 다소 무뎌진 샷감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밖에도 노승열(26·나이키), 강성훈(30·신한금융그룹). 김민 휘(25), 김형성(37·현대자동차), 양용은(46) 등도 나선다. 해외 선수들 중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파비안 고메즈(아르헨티 나)를 필두로 조던 스피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마크 레 시먼(호주), 폴 케이시(잉글랜드), 빌 하스(미국) 등을 주목할 만하 다. 특히 세계랭킹 5위 스피스는 가 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스 피스는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 언스 마지막날 8언더파를 몰아치 는 등 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대 회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도 가장 높다.
Life
라이프
Page 13 | JAN 13, 2017
나도 모르게 하는 '피로 유발' 행동들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품과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가? 그런데 매일 무심 결에 하는 행동들이 당신을 피로 하게 만들고 있을 수 있다. 해외 매체 미러가 건강을 해치는 5가 지 습관을 소개했다.
4. 하루 종일 걱정하기 마음이 너무 여려 온종일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들 이 있다. 이러한 습관은 우리의 정신뿐 아니라 몸까지 지치게 만든다. 걱정을 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올라가 며, 근육이 긴장되고 피로와 통증을 느끼게 된다. 걱정 하나 없이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온종일 부정적인 생각을 달고 있기보단 차라리 ‘걱정 시간’을 따로 내는 것이 효율적이다. 정해진 시간동안 문제에
집중해 긍정적인 해결법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 스 트레스를 풀기 위해 휴식, 명상, 운동, 취미 활동 등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5. 과도한 운동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 그러나 다이어트 등을 위해 과도하게 운동하면 오히 려 피로가 쌓인다. 우리 몸은 쉴 시간이 필요하다. 열 심히 운동했다면 일주일에 하루는 마음 놓고 쉬어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1. 설탕이 든 시리얼로 아침 먹기 모든 시리얼이 건강한 음식은 아니다. 아예 끼니를 거르는 것보단 낫지만, 그래도 당분이 든 시리얼은 먹 지 않는 게 좋다. 혈당을 급격히 변화시켜 점심도 되 기 전에 힘이 빠지게 한다. 설탕이 든 시리얼 대신 무 설탕 통곡물 음식을 선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2. 소파에 늘어져있기 퇴근하자마자 한참을 같은 자세로 소파에 드러누워 있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계발에 힘쓰겠다며 집에서 도 책상 앞에 앉아있기도 한다. 두 가지 모두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이다.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건 몸을 더 지치게 만든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며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편이 피로를 덜 느끼게 한다.
3. 과도한 체중 감량 하루에 850칼로리 이하로 섭취하는 극한 다이어트 를 하는 경우다. 극심한 피로는 물론이고 건강도 나빠 질 수 있다. 교과서적인 이야기지만, 건강한 다이어트 를 위해선 정크푸드나 단 음식을 줄이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며 일주일에 1kg 이하로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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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JAN 13, 2017
'가짜 배고픔' vs '진짜 배고픔' 뚱뚱하고 불면증 있다면, 유산소 운동이 좋아
꼭 알아야 할 차이점
불면증이 있는 과체중 남성에게 있어 적당 한 운동이 불면증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핀란드 유바스귤레 대학과 중국 상하 이 쟈오 통 대학 연구팀은 만성 불면증을 앓 는 과체중 남성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할 경우 불면증 증상이 완화되고 잠에 더 쉽게 잘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30~65세 사이의 과체중 혹은 비 만인 남성 45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일주 일에 1~5번까지 30~60분짜리 유산소 운동 수업에 참여하도록 한 뒤 불면증 증상완화 여부 등을 조사해 이를 비교 분석했다. 실험 참가자들 대부분은 최소 3개월 이상 불면증 증상을 앓고 있었다. 그 결과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정적인 시간을 줄이고 식욕을 저하시키며 심 혈관 기능을 개선시키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 후에 몸이 회복될 시간이 필요 함에 따라 잠이 더 쉽게 잘 들고 밤에 깨는 횟수도 적으며 수면의 질 역시 우수한 것으 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유산소 운동은 과체중 인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과 과체중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불면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일주일에 3~5일 하루 최소 30분 이상 조깅이나 수영, 춤추기 같은 운동을 하 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감정적 가짜 배고픔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위'가 배고픈 것이 아 니라 '뇌'가 배고픈 것이다. 특히 특 정 음식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아 무리 많이 먹어도 쉽게 만족하기 못하고 계속해서 음식에 대한 욕 구가 생기게 된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한 지 4시 간 정도가 지나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가 늘어나면서 배고픔 을 느끼게 되지만 스트레스를 받 거나 감정 변화 등으로 갑자기 식 욕이 높아지는 것은 가짜 배고픔 이라고 볼 수 있다.
천천히 점차적으로 배고픔이 느껴 지며 위에서 배고픔이 느껴진다. 진짜 배고픔은 어떤 음식을 먹어 도 좋다는 생각이 들며 음식을 조 금만 먹어도 충분히 만족감을 느 낄 수 있다.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식단 관리와 운동이다. 식단 조절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은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데, 이럴 때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 픔'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프리벤션' 이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의 차이점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진짜 배고픔은
진짜 배고픔이 있다면 적은 양 이라도 건강을 위해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나 채소를 많이 먹
로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매주 금요 일이나 주말만 되면 무조건 술자리 약속을 잡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과음을 하고 있다는 뜻이며 폭 음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알코올 중독은 각종 질병과 사망의 위험요 인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음주량을 정했지만 지키지 못한다
당신이 '과음'하고 있다는 신호 ◆ 저돌적으로 변한다 평소 수줍음 많던 사람이 술을 마 시고는 활발해지고 분위기를 즐긴 다면 과음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 동안 억제해오던 행동들이 술로 인 해 나타나는 것일 수 있다. 특히 기
"오늘은 딱 두 잔만 마실거야"라며 음주량을 설정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면 이 또한 과음을 하고 있다는 신호 다. 술자리 도중 '벌써 이 만큼이나 마셨구나'라고 말하는 것도 마찬가 지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스스로 정 한 음주량에 대해 적어두고 이를 꼭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술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 은 유전자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 다.
◆ 주말마다 술을 마신다 매일 마시지는 않지만 규칙적으
◆ 부분적으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술을 마신 경우라면 이러한 저돌적인 행동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는 것이 좋다. 만약 가짜 배고픔이 생긴다면 먼저 감정상태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루하고 좌절감이 들거나 피곤하다면 음식을 먹기보다는 산 책이나 간단한 놀이를 하는 것이 좋다. 밥을 먹을 때는 특히 TV 보는 것 을 피해야 한다. 음식에만 집중하 지 않으면 배가 부르더라도 더 많 이 먹게 되고 결국 과식을 하게 돼 좋지 않다. 또한 밥을 한 입 먹을 때마다 잠 깐 숨을 돌리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음식의 맛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그만큼 천천히 먹게 돼 소화는 물 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음이 뇌 건강 특히 기억 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누구나 비슷하다. 어떤 특정 상황이나 일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과음을 했다는 뜻이니 주의해야 한다. ◆ 해야할 일을 미루거나 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는 자신이 해야할 일 을 미루거나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주말에 술을 너무 많이 마 셔 숙취 등으로 월요일 업무에 지장 이 있다면 당신은 위험 수위에 있다 는 뜻이다. ◆ 주변 사람들의 걱정이 시작
된다 가족이나 친구, 동료가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면 당장 술을 줄여야 할 시기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스스 로가 정한 음주량을 알려주고 더 이 상의 술을 마시지 않도록 도와달라 는 말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JAN 13, 2017
한의학 칼럼
코 리 아 월 드 | A15 |
간질환(간염,지방간,간경변) Amy Eun Heo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832-434-9241
감염이란 간의 염증으로 국한 또 는 반복되는 간세포의 손상으로 섬 유화,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질 병이다. 간염의 원인은 바이러스 (주요 원인), 다른 감염, 독성물질 (e.g. 알콜, 특정 약물), 자가면역질환이 있을 수 있다. 종류로는 5 가지 주요 타입 (A, B, C, D, E)이 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 물, 특정형태의 성교등으로 생길 수 있 고 대부분 약한 증상으로 시작하고 감염후 대부분 면역이 생기며 완전 회복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 명적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주로 위 생상태가 좋지않은 빈곤지역에서 빈발한다. ▶B형 감염은 감염된 혈액, 정액 등 체액을 통해서, 감염된 산모로 부터 분만시아기에게, 신생아 시
기에 의료시술(주사 등), 마약류 주 사시, 의료기관에서의 사고(needle stick injuries) 등의 경로로 감염될 수 있다. ▶C형 간염은 감염된 혈액을 통 해,수혈, 주사, 마약류 주사, 성교를 통한 감염도 가능(소수)하며 백신은 없다. ▶D형 간염은 B 형 간염 감염자 에게 생기므로 B & C 형 간염 백신 동시 접종 필요하다. 때로 B형 백신이 D형을 예방 하 기도 한다. ▶E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물, 음 식을 통해 전염 되며 개발 도상국에 서 흔한 형태이다. 지방간은 크게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뉘는데 비 알콜성 지방간은 알콜성이 아닌 이 유로 간세포에 필요이상의 지방이 쌓이게 되는 것을 말한다.
염등 여러가지 이유로 시작 될 수 있다. 간이 손상 될때마다 간 자체가 회 복하기위한 기전 발생하며상처가 생기는데 이 과정 들이 반복되면서 간기능의 손상을 가져 온다. 비대상성 간경변은 간경변으로 인해 특정한 증상들(출혈, 복수 등) 이 생기는 데 매우 위험하며, 위독 한 상태이며 회복이 불가능 하다. 조기발견으로 치료하면 손상을 최소화 할수 있으나 회복은 불가능 하다.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피로, 곤 권, 식욕부진, 체중감소, 근육 감소, 오심, 구토, 간주변으로 통증, 허리 위쪽으로 가는 미세혈관의 출혈, 피 부소양, 황달, 멍, 출혈, 탈모, 열, 한 증의 교차, 부종, 복수가 생길 수 있
다. 중증 증세로 토혈, 어두운 색의 배 변, 혈변, 간문맥의 고혈압, 성상형 의 혈관, 독소침착, 다른 장기의 손 상/부전이 생길 수도 있다. 부정적인 감정, 스트레스는 간 기 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감정 조절 을 잘 해야 한다. 충분한 휴식, 균형잡힌 식사를 기 본으로 하고 알콜, 기름진 음식, 매 운음식, 약물 남용 은 금지 한다. 환경 오염물질은 피하고 (페인트,살 충제, 스프레이 등등) 부종, 복수 있 을때는 소금, 물 섭취를 제한 한다. 간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적/ 흑 대추, 두부, 해삼, 오이, 토마토, 버섯, 동과, 옥수수 수염, 적소두, 오 미자, 인진쑥, 하수오 등이 있다.
<간질환의 진행>
이때 5%-10% 이상의 간의 무게 가 지방이다. 과체중, 비만 ,당뇨, 고 지혈증,빠른 체중 감소, 부적절한 식 습관이 비알콜성 지방간을 초래 할 수도 있다. 간의 섬유화는 만성 알콜중독, 간
| A16 | KOREA WORLD
패션/뷰티
JAN 13, 2017
올 봄엔 트렌드 컬러에 패턴·소재 더해 멋내봐!
팬톤이 선정한
2017 패션 트렌드 컬러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는 과감한 패턴을 활용해 '플레임' 컬러 의 매력을 강조했다. 미국 패션 브랜 드 크리스찬시리아노는 광택이 도 는 소재를 활용해 화려한 분위기를 냈다.
2017년의 컬러로는 밝고 생기 넘 치는 컬러부터 대지를 떠오르게 하 는 컬러까지 자연을 둘러싸고 있는 컬러들로 구성됐다.
빨간빛이 도는 오렌지 컬러인 '플 레임'은 활기 넘치고 사랑스러운 분 위기를 선사한다. 극적이면서도 열 정적인 분위기의 '플레임'은 새싹이 돋아나는 봄의 생기 넘치는 분위기 를 그대로 전달한다.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이 2017년 봄 패션 트렌드 컬러 10가지를 선정했다. 이는 뉴욕 패션위크에 선 패션디자이너들이 2017년 S/S 컬렉션에 사용한 컬러 들을 정리한 것이다.
◇ 열정이 느껴지는 컬러~ 프림로즈 옐로·플레임 팬톤은 발랄한 느낌의 '프림로즈 옐로'를 활기찬 기운과 화창한 날씨 그리고 열정이 드러나는 컬러라 설 명한다. 실제 노란색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분위기를 내며, 자신감과 낙 천적인 태도를 갖도록 돕는다.
◇ 평온하고 격정적인 핑크~ 페일 도그우드·핑크 애로
핑크 계열의 컬러는 평온한 느낌 의 '페일 도그우드'와 화려하고 눈에 띄는 핫핑크 '핑크 애로'가 꼽혔다. 창백한 느낌이 들 정도로 차분한 페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은 활동 적인 분위기의 프림로즈 옐로 의상 에 트위드 소재의 스냅백을 매치해 스포티즘 트렌드를 반영했다.
'헤이즐넛'은 봄에 특히 자주 손이 가는 S/S 시즌 핵심 뉴트럴 컬러다. 땅의 느낌을 물씬 풍겨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는 데다 포근한 느낌이 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즌에 특히 잘 어울린다. 프랑스 패션 브랜 드 끌로에는 따뜻하고 도톰한 스웨 이드 소재의 의상으로 헤이즐넛 컬 러의 매력을 살렸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 나는 프림로즈 옐로를 화려한 패턴 및 블랙 컬러와 사용해 화려하고 세 련된 룩을 완성했다.
일 도그우드 컬러 아이템을 선택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내거나 어디서 나 주목받을 수 있는 대담하고 격렬 한 '핑크 애로'로 포인트를 주면 멋 스럽다.
◇ 상쾌한 기운 솔솔~ 아일랜드 파라다이스 라피스 블루
'라피스 블루'는 짙고 또렷한 군청 색으로 한결 묵직하고 강렬한 분위 기를 낸다. 자신만의 빛깔이 뚜렷한 색으로 자신감 있는 스타일링이 필 요할 때 활용하면 좋다. 미국 패션 브랜드 DKNY는 테일러드 재킷과 랩스커트로 당당한 느낌의 포멀룩 을, 루이뷔통은 레이스 소재로 섹시 한 분위기를 냈다.
'그리너리'가 막 돋아난 새싹의 컬 러라면 '케일'은 관엽식물의 청록색 에 가깝다. 짙은 초록빛의 '케일'은 한결 역동적인 분위기가 난다. 이탈 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는 레드 컬러 의 레트로풍 패턴과 함께 사용해 에 너제틱한 룩을 선보였으며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은 블랙 컬러 배색으로 이지적인 느낌을 냈다.
'아일랜드 파라다이스'는 색상 이 름처럼 시원하고 상쾌한 컬러다. 열 대 지방 휴양지의 바닷물 색처럼 맑 고 투명한 느낌의 색상이다. 돌체앤 가바나는 낭만적인 플라워 패턴과 주얼리 장식, 프릴을 더해 풍성한 페 미닌룩을 완성했으며 에밀리오푸치 는 탄력 있는 저지 소재로 찰랑이는 드레스를 선보였다. 한결 톤다운된 '나이아가라'는 데 님을 연상케 하며 편안한 느낌이 나 는 색이다. 2017 S/S 컬렉션에 가장 많이 등장한 색상이기도 하다. 뉴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롤리나헤 레라는 데님처럼 스티치를 넣은 드 레스를, 발렌티노는 블랙 배색이 멋 스러운 롱드레스를 선보였다.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그 리너리'는 노란빛이 도는 초록색으 로 사회·정치적 문제가 복잡하게 얽 힌 상황에서 희망을 전달하는 컬러 다. 싱그러움, 생동감을 의미하며 정 체된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색이기 도 하다. 라코스테는 '그리너리' 컬 러의 포근한 니트 스웨터로 여성스 러운 룩을, 미우미우는 아기자기한 패턴을 입힌 그리너리 슈트로 사랑 스러운 포멀룩을 선보였다.
◇ 싱그러운 느낌 그대로~ 그리너리·케일
JAN 13, 2017
책과 삶
코 리 아 월 드 | A17 |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니콜 슈타우딩거 지음 /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펴냄
"쇼파에서 빈둥거릴 거지?" 이 말에 멋지게 대꾸하는 법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 다. 이와 달리 사람들 앞에서 말을 못하 는 사람이 있다. 그럭저럭 말을 하는 사 람이 있을 테고, 썩 말을 못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말을 잘한다는 사람이라면 굳이 <나 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같은 책을 안 읽어도 되지 않을까. 이 책 <나 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는 사 람들 앞에서 말이 서툰 사람들한테 이야 기를 들려준다. 이제부터는 그만 참고, 말을 좀 해 보자는 이야기를 들려주었 다. 이제 마음은 그만 다치고, 뾰족한 말 도 그만 듣자고 이야기한다. 그러니 '말을 잘하는 사람'이여, 괜히 이 책을 집지 말기를 바란다. 말을 잘하 는 사람한테는 '뭐야? 아무것도 아니잖 아?'라든지 '훗. 대수롭지도 않구만!' 할 수 있을 테니까. 그러나 '말을 못하는 사 람'으로서는 바로 그 '아무것이 아닌 것' 때문에 마음이 걸려서 말을 못한다. 바 로 그 '대수롭지 않은 금'을 넘어서지 못 하기에 사람들 앞에서 쩔쩔맨다.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를 쓴 독일사람 니콜 슈타우딩거는 처 음부터 끝까지 우리한테 '내가 나를 사 랑할 때라야 비로소 말문을 씩씩하게 튼
다'고 힘주어 말한다. 성을 내거나 부아 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말고, 이제부터 한 가지씩 '우리 마음을 스스로 바꾸는 길'에 온힘을 쏟자고 힘주어 말한다. 회사에서 웃사람이나 동료가 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모습을 보이더라 도, 이런 모습에 휘둘리지 말자고 얘기 한다. 시어머니가 나를 잡아먹으려고 으 르렁거리더라도, 덫에 사로잡히지 말자 고 얘기한다. 옛날부터 나를 괴롭히는 이웃이나 동무가 있다면 그들이 나를 또 괴롭히려 하더라도 '튕겨내기'나 '받아치 기'를 하자고 얘기한다. 아마 이쯤에서 으레 이런 말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말이 쉽지? 그걸 누 가 몰라? 다 알지만 막상 말이 안 나오 는걸?' 그렇다. 참말로 말이 쉽다. 게다 가 그 자리에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 도록 창피하거나 짜증이 샘솟고 난 뒤, 집으로 돌아와서야 비로소 '아차, 그때 이렇게 대꾸해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떠오를 수 있다. 그런데 왜 '뾰족한 말'로 공격을 받을 적마다 그 자리에서 곧장 대꾸를 못했나 하고 돌아보면, 나 스스로 차분하거나 느긋하지 못했기 때문이지 싶다. 어떤 뾰족한 말을 듣더라도 스스로 차분하다
면 즐겁게 맞받아치거나 가볍게 튕겨 주 었을 텐데, '저 녀석이 또 뾰족한 말로 나 를 괴롭히네?' 하는 생각에 빠지면서 성 이나 부아나 짜증을 먼저 지피는 탓에, 어떤 말을 해야 할는지 까맣게 잊는구나 싶다. 그래서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 로 했다>를 쓴 분이 '무엇보다 우리는 우 리 스스로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 야기를 내내 되풀이하는 마음을 고개를 끄덕이면서 받아들인다. 차분해야지. 이 러면서 느긋해야지.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어야지. 이 책에도 나오지만, 늘 뾰족한 말을 내뱉는 이가 우리 집에 찾아와서 '이 집 은 청소도 안 하나? 뭐 이렇게 지저분 해? 이게 사람 사는 곳이야?' 따위로 말 한다면, 이 말에 발끈하거나 욱하기보다 는 딴 말을 꺼낼 수 있다. 또는 '그런데 놀랍지요? 사람 사는 곳 같지도 않은 지 저분한 곳에서 아이들이 병치레 없이 얼 마나 튼튼하게 뛰놀며 신나게 웃는지 몰 라요' 하고 대꾸할 수 있다. 뾰족한 말을 들었대서 곧장 '나 말야 쟤 말 때문에 마 음이 아파' 하고 여기지 말고, 뾰족한 말 은 이 뾰족한 말을 꺼낸 이한테 고스란 히 돌려주면 되는구나 싶다.
| A18 | KOREA WORLD
영화소개
JAN 13, 2017
인생을 뒤바꾼 기적 같은 10번의 기회 2015년 현재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습니까?” 현재의 수현(김윤석)은 의료 봉사 활동 중 한 소녀의 생명을 구 하고 소녀의 할아버지로부터 신비로운 10개의 알약을 답례로 받는다. 호기심에 알약을 삼킨 수현은 순간 잠에 빠져들고 다시 눈을 떴을 때, 30년 전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전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 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 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전세계 30 개국 베스트셀러 1위로 신드롬을 일으 킨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 을 영화화해 영화 관객들은 물론 원작 소설 팬들의 뜨거운 기대까지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적인 구성과 속도감 있는 문체, 로맨틱한 세계관의 작품들을 발표해 전세계적으로 ‘기욤 뮈소 현상’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작가 기욤 뮈소 는 프랑스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도 [구해줘], [사랑하기 때문에], [종 이 여자] 등 매 신작을 발간할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출판계의 불황 속에서도 누적 300만부의 판매고를 올
1985년 과거
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당신, 거기 있어 줄래 요?]는 ‘만약 우리에게 시간을 되돌릴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생을 어떻게 바 꿀 것인가?’라는 물음으로 전세계 독자 들의 공감대를 사로잡으며 흥행 열풍 을 일으켜 기욤 뮈소의 대표작으로 손 꼽힌다. 특히 자신의 작품을 영화로 만들 때 신중을 기하기로 알려진 기욤 뮈소는 그간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각국으로 부터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의 수 많은 영화화 제안을 번번이 거절해왔 지만, 지난 2014년 영화 <당신, 거기 있 어줄래요>의 제작사 수필름과 전세계 최초로 판권을 계약하고 영화화하기로 하며 한국 영화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 다. 또한 티저 포스터, 모션 포스터 등 새로운 광고물이 공개 될 때 마다 본인 의 SNS에 직접 게재하며 각별한 애정 을 드러내고 있다.
“분명 모르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낯이 익었어” 오래된 연인 연아(채서진)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과거의 수현 (변요한)은 우연히 길에 쓰러진 남자를 돕게 된다. 남자는 본인 이 30년 후의 수현이라 주장하고 황당해하던 과거의 수현은 그 가 내미는 증거들을 보고 점차 혼란에 빠진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어. 지금 이 순간 역시,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고.” “당신에 겐 과거지만 나한텐 미래에요. 그 미랜 내가 정하는 거고!” 사랑했던 연아를 꼭 한 번 보고 싶었다는 현재 수현의 말에 과 거 수현은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끼고 이어 믿기 힘든 미래에 대해 알게 되는데… 그 때로 돌아간다면… 지금의 내 인생도 바 뀔 수 있을까요?
영화 정보 장르 ㅣ 드라마, 판타지 시간 ㅣ 111분 감독 ㅣ 홍지영 출연 ㅣ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2인 1역 같은 수현 다른 매력, 남 남 케미 폭발!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의 신뢰를 불러 일으키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변요한이 이번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각 30년 후 ‘현재 수 현’과 30년 전 ‘과거 수현’으로 분해 지 금껏 보지 못한 역대급 2인 1역의 환상 적인 연기 호흡으로 스크린을 사로잡 는다.
언제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들 을 사로잡아온 배우 김윤석은 <즐거운 인생><추격자><완득이><도둑들><검 은 사제들>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 김했다. 또한 독립영화로 주목 받기 시 작하고 드라마 [미생]을 통해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른 변요한은 영화 <소셜 포비아>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차세대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JAN 13, 2017
코 리 아 월 드 | 19A |
| 20A | KOREA WORLD
JAN 13, 2017
JAN 13, 2017
코 리 아 월 드 | 21A |
| 22A | KOREA WORLD
JAN 13, 2017
JAN 13, 2017
오광수의 음악다방
코 리 아 월 드 | A23 |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현 경향신문 편집국 기획에디터.
오광수의
음악다방
공동시집 <그들은 다만 걸었다>, <오늘도 권투선 수처럼>, 시 해설집 <시는 아름답다>(사과나무), 에세이집 <가수 이야기>(삶과 꿈), <낭만광대 전 성시대>(세상의 아침) 등 저서 다수.
댄스음악의 성지 문나이트 출신 스타들의 인생유전 (1) 당
대를 지배하는 가요 제작자 들의 히스토리를 추적하다보 면 어김없이 나오는 클럽이 있다. 80년대와 90년대 서울의 밤을 지 배하던 이태원 관광특구, 그중에서 도 클럽 <문나이트>가 있다. <문나이트>는 약 80여평 크기의 평범한 나이트클럽, 그러나 이곳 을 거쳐간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 면 90년대 이후 우리 대중음악의 트랜드를 주도한 댄스음악의 성지 이자 시발점이 된 곳이 <문나이트 >였음을 부정할 수가 없다.
동
명의 댄스뮤지컬로도 제작된 <문나이트>는 얼마전 작고한 서재용씨가 주인이었다. 베트남 참 전용사 출신의 서씨는 이태원에서 <소울트레인>이라는 클럽을 운영 하다가 80년대 후반 <문나이트>의 문을 열고 90년대 후반까지 운영 했다. 여러 사람의 증언을 종합해 보 면 <문나이트>는 술만 팔고 춤을 추던 단순한 클럽을 넘어서 전국 의 춤꾼들이 모이는 경연장이었다. 조금이라도도 춤을 춰서 유명해지 면 <문나이트>에 가서 전국에서 모여든 춤꾼들과 그 실력을 겨뤘 다. 이곳에서 오디션을 통해 가수 들의 백댄서도 뽑는 등 활발한 캐 스팅이 이뤄졌기에 춤꾼들에겐 세 상 밖으로 나가는 창문 같은 곳이 었다.
이
처럼 춤이 아마추어의 경지 를 넘어 프로시대로 넘어가 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주한 미 군들을 대상으로 방송되던 채널 AFKN이 미국 음악시장의 최신 트 랜드를 소개할 리도 없었기에 흑 인음악을 기반으로 남녀 댄서들의 환상적인 춤을 결합시켜 만든 프 로그램인 <소울 트레인>은 교과서
나 다름 없었다.
‘남
다. 그들 사이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현진영은 춤은 물론 노래도 잘 부르 는 탁월한 재목이었다. 훗날 이수만 은 현진영을 선택한 이유가 춤과 더 불어 노래도 잘 부르기 때문이었다 고 술회한 적이 있다. <다음 주에 계속>
댄
다른 춤’을 꿈꿨던 청소년들 은 이 프로그램을 녹화하여 계속되는 반복훈련으로 연습하는 길 뿐이었다. 물론 청소년들의 우상 이었던 마이클 잭슨이 몰고온 열풍 을 빼놓을 수 없지만 <소울 트레인> 이라는 교과서 아닌 교과서가 없었 다면 문나이트는 훨씬 늦어졌을 가 능성도 크다.
그
렇다면 <문나이트>의 1세대 가수는 누구였을까? 바로 ‘기 역니은춤’으로 유명한 박남정이었 다. 88년 데뷔한 박남정은 문나이트 오디션을 통해 ‘박남정과 프렌즈’의 프렌즈 멤버는 양현석(YG엔터테인 먼트 대표)과 박철우(전 R.ef멤버) 였다. 말하자면 박남정은 방송사의 무 용단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과 함께 호흡하는 백댄서를 고용한 거의 최 초의 가수였다. 물론 각 방송사가 쇼무대를 버라이어티하게 꾸미기 위해 전속무용단이나 연하나로 무 용단 등 외주무용단을 기용하던 시 절이었지만 본격적인 춤꾼과는 거 리가 멀었다.
스음악의 성지인<문나이트> 를 주목한 한 사람이 있 었다. 바로 SM엔터테인 먼트 이수만 프로듀서 였다. 1985년 미국유학 을 마치고 돌아온 이 수만은 방송MC활동 과 가수활동을 겸하 면서 새로운 사업을 꿈꾸고 있었다. 그가 인천 월미도에 새로 운 형태의 레스토랑 헤밍웨이를 열었다. 그곳을 기반으로 사 업자금을 모은 이수만 이 꿈꾼 건 한국판 바 비 브라운 같은 소울음 악이나 힙합을 기반으로 한 가수를 발굴하여 음악 기획자로 발돋음하는 거 였다.
그
가 <문나이트>를 드나들면 서 찾아낸 가수가 현진영이 었다. 그 당시 문나이트의 대표 춤 꾼은 양현석과 이주노였다. 두 사람 은 이미 춤꾼들 사이에서 ‘넘사벽’ 이었다. 양현석은 힙합댄스로, 이주 노는 브레이크댄스로 일가를 이뤘
| A24 | KOREA WORLD
한류뉴스
JAN 13, 2017
엑소 레이-찬열, 남주혁-이동욱,
웨이보 팬 크게 증가! 김정훈-이종석-갓세븐 잭슨-소녀시대 윤아 등 맹추격 지난 6주 사이에 웨이보 팬이 가장 많 이 증가한 한류스타를 확인해 본 결과, 엑소(EXO) 레이와 찬열이 47만명의 팬 이 증가했다. 이어 남주혁, 이동욱 등이 각각 46만, 44만 명 정도가 증가하면서 순위가 크게 증가했다. 뒤이어 김정훈, 이종석도 각각 29만, 24만 명 등이 증가했고, 갓세븐(GOT7) 잭슨, 소녀시대 윤아가 19만 명, 슈퍼주 니어 조미와 엑소 세훈, 이민호, 빅뱅 지 드래곤 등이 18만 명이 증가했다. 전체 적인 변화로는 역시 남주혁과 이동욱의 눈부신 성장이 눈에 띈다. 사드로 인해 한류 드마라가 막힌 가운
정일우와 빅뱅 지드래곤이 1400만 명 대로 8위와 9위를 차지했으나 지드래곤 은 무섭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정일우 는 정체 상태여서 머지 않아 순위가 역 전될 상황이다. 이어 김수현과 박신혜가 1100만 명 대로 10위와 11위를 차지하
지창욱은 지난 해에 웨이보를 시작했 으며 벌써 500만 명을 넘긴 상태다. 황 치열도 혜성처럼 등장해 560만 명의 팬 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팬 증가와 별도 로 전체적인 팬 숫자로 보면 이민호는 2900만 명을 팬을 모으며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와 3위는 2300만 명 대의 싸이 와 f(x) 빅토리아다. 싸이는 정체 상태 인 반면 빅토리아는 계속 팬이 증가하 고 있어 상반기 내로 순위가 역전될 전 망이다. 4위는 엑소 레이로 2000만 명, 장근석은 1800만 명으로 5위, 이준기는 1700만 명으로 6위, 슈퍼주니어 최시원 은 1600만 명대로 7위다.
다른 배우들도 웨이보를 운영하고 있 었다면 비슷한 효과를 얻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아쉽게도 웨이보 공식 계정이 없었기에 이런 효과를 누리지는 못했다.
데에서도 남주혁과 이동욱은 각각 "역 도 요정 김복주"와 "도깨비" 등의 인기 에 힘입어 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 인다.
고 있다. 같은 기간 김수현의 팬은 감소하고 박 신혜의 팬은 증가하고 있어서 조만간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어 12 위부터 17위까지 이종석, 이광수, 빅뱅, 엑소 세훈, 이다해, 씨엔블루 정용화 등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8위에서 25위까지는 박해진, 황치열, 제시카, 김우빈, 지창욱, 박민영, 2PM 닉 쿤, 한채영 등이 500만 명대의 팬을 확 보하고 있다. 그 뒤를 송승헌, 엑소엠, 송지효, 빅뱅 승리, 엑소케이, 엑소 찬열, 소녀시대 윤아 등이 400만 명 대의 팬 을 확보한 상태다.
문화컨텐츠 산업이 고도화 되고 있습니다! Total Entertainment 사업은 무궁무진 한 가능성을 갖춘 수많은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코리아월드는 그 인재의 확보를 위해 고국의 유명한 한류 인재양성기관과 손 을 잡았습니다. 한류트레이닝센터(Global K Center) 는 다년간에 걸쳐 스타를 발굴 육성하고 매니지먼트 했던 Know-how와 수많은 대형콘서트를 개최했던 별똥별 스타도네 이션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culture 전반에 걸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글 로벌 교육 센터입니다. 학과별 스타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 진으로 구성된 한류트레이닝센터는 한
류의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 하는 ‘스타사관학교’로, 한류의 지속성을 담보하는 ‘한류 체험의 장’으로 그 역할 을 다할 것 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시설, 학습유 해 환경이 차단된 안전한 환경, 체계화된 교육과정 및 전문운영진을 갖춘 한류트 레이닝센터는 교육생의 꿈이 현실화되는 실현의 장이며, Next 한류가 탄생하는 메카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코리아월드에 문의하세요. 더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드리겠 습니다.
JAN 13, 2017
요리/레시피
코 리 아 월 드 | A25 |
◇ 다양한 요리 레시피 ◇
::: 재료::: 칼국수면2개 멸치15g 당근57g 감자1개(134g) 애호박75g 대파1/4대 국간장3큰술 다진마늘1큰술 소금0,5 물800ml
☆ 멸치칼국수 ☆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뜨 끈한 칼국수 멸치칼국수 황금레 시피 소개합니다. 멸치가루를 넣 어 간단하게 끓여 드실 수 있는 멸치칼국수 겨울에 잘 어울리는 음식이지요. 맛있는 멸치칼국수 함께 만들어 볼게요. 멸치는 내장만 제거하고 달군 팬에 넣어 한번 살짝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아주면 비린맛도 제거 되고 좋아요. 믹서기에 넣어서 갈
아줍니다. 냄비에 물 800ml 붓고 멸치가 루 듬뿍 두스푼 넣고 다시마 2장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 으면 썰어놓은 감자, 애호박, 당 근, 양파 넣어줍니다. 국간장 3큰 술 정도 넣어주고요. 국간장은 입 맛에 맞게 넣어시고 소금으로 간 을 맞추이면됩니다. 칼국수면은 찬물에 전분기를 헹궈 준비합니다. 그대로 육수에
넣어주고 젓지말고 그대로 두셨 다가 뜨거운 열기가 퍼지면서 보 글보글 끓으면 그때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주세요. 안그러면 면이 다 끊어져 버린답니다. 다진마늘 1큰술과 대파 어슷썰 어 넣어주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 로 맞춰주고 한소끔 끓인후 불을 꺼줍니다. 간단하게 끓여서 먹은 멸치칼 국수 입니다. 요즘 같이 찬바람
불때 뜨끈하게 드시면 좋아요. 멸치가루 만들어 두면 이렇게 칼국수 만들어 먹을때나 육수 끓 일 때 넣어서 휘리릭 끓여 먹기 좋아요. 감자가 익으니 면처럼 보 여서 꼭 면발이 끊어진 것 처럼 보이네요. 다음엔 모양을 다르게 썰어야겠어요. 즐거운 주말에 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맛있게 익은 김장김칭와 함께 드시면 최고!
제 2 기 코리아월드/위플 휴스턴 객원 기자 모집 사람 사는 모든 이야기가 휼륭한 뉴스이며, 세상을 바꾸는 힘은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사연부터 지역현안, 불법 비리 현장 고발등 휴스턴 곳곳에 생활 밀착형 발품 뉴스들로, 휴스턴 NO. 1 신문지면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실 객원 기자들이 참여가 필요합니다. 초등학생부터 여든 할아버지까지 나이,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휴스턴 한인이면 누구나 객원기자로 활동 할 수 있습니다.
모집지역 모집대상 응모방법 신청접수 활동기간 전형절차 함격자 발표 문의
: 휴스턴, 케이리, 슈거랜드, 우드랜드, 파사데나, 싱코랜치, 사우스 휴스턴, 어스틴 : 텍사스 휴스턴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학력 연령 제한 없음) :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 : 본사 이메일 (mykoreaworld@yahoo.com) 접수 : 2016년 4월부터~2017년 4월까지(1년간) : 1차/ 서류, 2차/ 면접 및 합격자 개별 통지 : 위플 휴스턴 홈페이지, 신문 공지 및 개별 통보 : 코리아월드 (832) 455-5019
코리아월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객원 기자들의 생생한 뉴스는 코리아월드 주간 신문지면과 위플 휴스턴 모바일 인터넷 신문에 보도되며,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3개월후 부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됩니다.
| A26 | KOREA WORLD
여행/레저
JAN 13, 2017
동유럽편(5)
슬로바키아의 지붕
하이 타트라 해발 2,634m, 롬니츠키 슈티트 (Lomnický štít) 정상을 올라가는 일은 어렵지 않다. 무려 80여년 전에 놓인 외 줄 케이블카가 정상까지 편안하게 모 셔 준다. 정작 어려운 일은 ‘그림처럼 아름다울’ 하이 타트라의 장관을 만나 는 일이다. 롬니츠키 슈티트는 게를라호프스키 봉(Gerlachovský štít ,해발 2,655m) 에 이어 슬로바키아에서 두 번째로 높 은 봉우리다. 2,500m 이상 솟아오른 29 개의 봉우리들이 상대적으로 좁은 면 적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지역을 하이 타트라(High Tatras, 현지어로 Vysoke Tatry)라고 부르고 그보다는 낮은 산군 들이 밀집된 지역을 로우 타트라(Low Tatras, 현지어로 Nizke Tatry)라고 부 른다.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북쪽에서 출발해 달려온 카르파티아 산맥 중 가 장 높은 산군들이다. 하이타트라는 1949년에 슬로바키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됐고, 1993 년부터 유네스코생물권 보존지역으로 보호되고 있다. 하이 타트라의 기슭에 서 휴가와 주말을 보내는 일은 슬로바 키아 사람들이 가장 즐겨 하는 레저활 동이다. 트레킹, 스키, 온천욕, 동굴탐 사, 골프 등 모든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롬니츠키 슈티트 정상에서 머물렀던 40분 동안 하늘이 부분적으로 열린 것 은 몇분밖에 되지 않았다. 다시 케이블 카를 타고 해발 1,751m에 형성된 산정 호수 스칼나테 플레소(Skalnate pleso) 에 내려왔을 때 비구름도 함께 내려왔 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날이 개이기를 원했지만 비는 어느새 폭우로 변했고, 케이블카마저 운행을 중단했다. 케이블 카 환승역인 스칼나테 플레소는 순식 간에 대피소가 됐고, 복도와 계단까지 기상 난민들이 자리를 깔고 주저앉은
상태가 됐다. 2시간이나 지속된 이날의 대피는 겸 허한 마음을 갖게 했지만 살짝 약이 오 르는 마음도 어쩔 수 없었다. 운행을 재 개한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850m의 타 트란스카 롬니카(Tatranska Lomnica) 로 내려가자 마을은 무슨 일이 있었냐 는 듯 평온하기만 했다.
데마노브스카 리버티 동굴 땅속에 핀 산호초 슬로바키아의 땅속은 불가사의하다. 카르스트 지형 아래 무려 6,200개 이상 의 동굴이 형성되어 있다니 개미집이 연상될 정도다. 그중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동굴은 12개인데 6개가 유네 스코 자연유산에 속한다. 슬로바키아의 동굴은 아라고나이트(Aragonite)가 발 달한 것으로 유명하다. 침전물에 의해 생성되는 아라고나이트는 다양한 모양
의 결정체를 이루며 자라는 것이 특징. 땅 속의 산호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1921년에 발견된 데마노브스카 동굴 도 화려한 아라고나이트의 세상이다. 조금 과장하자면 데마노브스카 돌리나 동굴 속을 걷는 것은 공기통 없이 흐드 러지게 피어오른 산호초 숲을 통과하 는 느낌이다. 동굴의 총 길이는 8.5km 지만 일반에게 공개된 구간은 보통 1~2km 정도다. 맑은 개울과 수직 상승 하는 수백 개의 계단, 콘서트를 할 수 있을 만큼 큰 돔 천장과 60m의 낙차를 자랑하는 폭포 등을 동굴 안에서 경험 할 수 있다. 데마노브스카강이 스며들 면서 석회성분이 풍부한 물이 끊임없 이 공급되기에 동굴은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몇 번을 다시 가도 새로운 느 낌, 새로운 것을 보게 된다. 한여름에도 동굴 내부 온도는 6~7도밖에 되지 않 으니 긴 팔과 긴 바지, 그리고 물에 젖 어도 되는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준비 하는 것이 좋다.
JAN 13, 2017
코 리 아 월 드 | 27A |
스님의 하루 <제 94화>
“친구 관계가 허무하게 느껴집니다..” 법륜스님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즉 문즉설'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 오 고 있다. 정토회 지도법사이며 평화재단 이 사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인생수업', '스님의 주례사' 등이 있다.
오늘은 김해에서 법륜 스님과 행복한
를 사랑하면 사랑이고, 내가 그를 사랑하지
요.(모두 웃음, 박수)
나한테 못 하면 나도 못 한다는 건 그냥 인
안 믿으면 하느님이 없는 거예요. 내가 그
문자는 친구관계를 맺을 만한 수준이 못 돼
음) 그가 나한테 잘하면 나도 잘하고, 그가
닙니다. 내가 믿으면 하느님이 있고, 내가
니냐’를 결정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질
는 거예요. 그게 친구관계입니다.(모두 웃
느님이 나를 사랑했나, 안 했나가 문제가 아
니라 내가 어떻게 하느냐가 ‘친구관계냐, 아
게 어떻게 하든 나는 그를 친구로 생각한다
대가 어떻게 하느냐는 기준이 아닙니다. 하
이라는 거예요. 상대가 어떻게 하느냐가 아
이 없어요. ‘친구관계’라는 말은 그가 나에
다 성인의 지위에 올랐잖아요. 그러니까 상
건 이름만 ‘친구’지 보통의 인간관계일 뿐
“그 친구가 나한테 어떻게 하느냐는 상관
간관계지, 친구관계는 아니에요.
대화 즉문즉설 강연이 열렸습니다. 그 중
않으면 사랑이 없는 거예요. 사랑하는 관계
듣고 엉뚱한 짓 한다며 미워하면 그건 이웃
없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아하고, 공부도 못 하고 못생긴 게 말도 안
들어서 ‘세상에 믿을 사람은 나 혼자밖에
마인 거예요. 공부 잘하고 말 잘 들어야 좋
저를 찾는 것 같아요. 항상 그런 기분이
에서도 내가 아이를 보살피면 나는 그의 엄
든 가족이든 사람은 많지만 필요할 때만
장애가 있어도 보살피고, 어떤 조건과 상황
관계에 허무함을 느낍니다. 주변에 친구
도 보살피고, 공부를 못해도 보살피고, 신체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
님을 믿는다고 하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라고 말할 수 있어요. 아이가 공부를 잘 해
“이번에 취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
이렇게 말해요.(모두 웃음)
사람이 없었던 거예요. 예를 들어 내가 하느
관계입니다. 그럴 때 ‘그가 나의 애인이다’
짓을 하면 ‘사랑할려야 사랑할 수가 없다!’
을 배신했다’ 이렇게 말한다면 나는 사랑한
남편이 손해를 끼치거나 내 마음에 안 드는
던 거예요.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내 사랑
내가 좋아해주고 ‘사랑한다’ 라고 말하고,
는 관계가 친구라면 나한테는 친구가 없었
만 있죠. 남편이 나한테 잘하고 이익이 되면
자처럼 ‘친구가 나를 배신했다’ 이렇게 말하
는 관계인 부부는 거의 없습니다. 인간관계
사귈 만한 수준이 될까요? 아까 다른 질문
라고들 이야기하지만 제가 볼 때는 사랑하
어때요? 질문자가 보기에 자기는 친구를
하지 않아도, 나는 그를 사랑하는 게 연인
졌습니다.
가 나를 사랑해도 사랑하고, 그가 나를 사랑
정에서 청년은 금새 얼굴이 환하게 밝아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하는 인간관계예요. 그
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문답을 나누는 과
날 사랑 안 하면 나도 사랑 안 한다.’ 이건
겠다는 청년의 질문과 스님의 답변이 많
‘그가 날 사랑하면 나도 사랑하고, 그가
에서 진정한 친구관계가 무엇인지 모르
집 아줌마지, 엄마는 아니에요. (박수)
되니까 지금 관계를 맺고 사는 거예요. 이게
어요?”
내가 좋은 대로, 나한테 이익이 되고 도움이
은 믿음이 아니라는 거예요. 제 말 이해하셨
금 남편이나 아내를 사랑하는 게 아니에요.
안 될 때는 ‘믿어도 소용없네!’ 이러면 그것
지 말아야 참된 사랑이에요. 여러분들은 지
구나. 복 받았다’ 이러고, 내가 원하는 대로
다’ 하는 정도면 그가 어떻게 하는지 논하
좋을 때는 ‘아이고,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없어요. 적어도 연인이고 ‘내가 그를 사랑한
때 그것을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내 형편이
그건 사랑하는 관계, 연인 관계라고 할 수
그걸 다 하느님의 뜻이려니 하고 받아들일
“아이고, 자꾸 그런 생각하면 청와대에 계시는 분과 비슷하게 돼요.”(모두 웃음)
인간관계예요. 이런 관계가 잘못되었다거 그러니까 ‘그가 나한테 어떻게 하느냐’가
“네.”(질문자, 청중 한 목소리로 대답)
아니라 ‘내가 그를 어떻게 보느냐’가 친구관 “허무함을 느낄 때가 많아서 그런지 진 정한 친구라는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계인지 아닌지를 나누는 기준이 된다는 겁 니다.”
나 나쁘다는 뜻이 아니에요. 지금 우리는 인 간관계를 맺고 산다는 말이에요.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어떤 상황이 와도
대가 아닌 나의 문제예요.”
대 말에 정부가 ’신앙을 버리지 않으면 죽인
에 그것은 나의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상
수 있습니다. 그런 믿음이 있으니까 조선시
지 믿음을 가져본 적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
안하게 받아들여야 ‘믿음이 있다’ 라고 할
내 돈을 빌려가고 돌려주지 않아도 나는
두 웃음) 교회며 절에 다니기만 했지, 도무
황에 처해도 주님의 뜻이라고 그 상황을 편
“진정한 친구관계란 무엇일까요? 그가
아직 친구관계를 맺어본 적이 없어요. (모
님을 믿다가 재산을 다 잃게 되거나 죽을 상
질문자는 지금까지 인간관계만 맺었지,
그것이 다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여요. 하느
“제가 베풀면 그게 바뀔 수도 있나요?”
계인 거예요.
믿어주는 게 진정한 친구예요.”(모두 웃
니다. 내가 그를 친구라고 생각하면 친구 관
를 믿어주고, 그가 나를 해쳐도 나는 그를
“친구관계에는 바뀌고 안 바뀌고가 없습
그를 믿어주고, 그가 나를 욕해도 나는 그
질문자는 지금 상대가 질문자한테 잘 하
음) “저를 필요로 하는 것은 친구가 저를 생각한다는 뜻인가요?”
다’ 고 해도 믿음을 지켰던 거예요. ‘이제부
현했습니다.
켰던 사람들이 200여 년이 지난 뒤에 지금
의 김해 시민들도 뜨거운 박수로 공감을 표
어요. 그렇게 죽음을 무릅쓰고도 믿음을 지
해나게 하면 ‘나쁜 놈이다’라고 해서 그 사
질문자가 환하게 웃었습니다. 1300여 명
굴하지 않고 나의 믿음을 유지하다가 죽었
면 좋아하고, 질문자한테 조금이라도 손
“감사합니다.”
터는 안 믿겠습니다’ 하면 사는데도 협박에
람을 친구로 안 보고 있잖아요. 그러면 그
| A28 | KOREA WORLD
연애팁
생활/문화
JAN 13, 2017
소개팅에서 곤란한 질문을 받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Q “프로필 사진이랑은 좀 다르시 네요?” 어떻게 다른데? 더 낫다는 거야? 별 로라는 거야? 놀랍지만 에디터도 소개 팅에서 이 질문을 받고 ‘빡쳐서’ 집에 돌아온 적이 있다. 이럴 땐 좀 뻔뻔해지 자. “사진보다 훨씬 생기 넘치고 더 예 쁘다는 말씀이시죠?” 절대로 수줍어하 거나 겸손하게 대응하지 말 것.
Q “부모님은 뭐 하세요?” 이 질문은 생각보다 많이 받는다. 나 간 자리가 소개팅이 아니라 선 자리일 경우 더더욱 그렇다. 이럴 땐 구체적으 로 말할 필요는 없다. 주부, 회사원, 사업가 이 3가지에서 적당히 답하면 된다. 꼬치꼬치 물어보 더라고? 아유, 그 남자랑은 끝난 게 다 행이다.
Q “연애 안 한 지 얼마나 되셨어 요?’” Q “왜 남자 친구가 없으세요?” 속으론 ‘남자 친구가 있으면 여기 나 왔겠냐!’라는 생각이 들어 부글부글하 겠지만 ‘이렇게 근사한 여성분이 왜 애 인이 없냐’라는 말이 요약된 것일 수도 있다(고 치자). 만약 상대가 내게 관심이 있다는 촉 이 온다면 “오늘을 위해서요”라고 과감 하게 호감을 표시해보자. 이때 너무 진 지하게 하지 말고 장난스럽지만 여지
를 두는 것처럼 이야기하면 상대는 좀 더 적극적으로 애프터 신청을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거다.
Q “소개팅 많이 해보셨어요?” 상대방이 싫다면 솔직히 아무렇게나 답해도 된다. 하지만 상대가 마음에 든 다면 이렇게 이야기하자. “많이 하진 않았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잘 맞아 하 게 됐어요”라고 말한 뒤 남자가 긍정적 인 반응을 보이면 “나오길 잘했다”라고
저녁 파티, 스트레스인 이유 4개 이상 대화 참여 인간 뇌용량 한계 저녁 파티가 주최자와 손님 모두 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는 연구결과 가 나와 흥미를 끌었다. 인간 두뇌 능력 한계로 많은 사람 과 마주치는 파티가 스트레스를 유 발한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같은 상 황이라면 여성이 남성보다 더 잘 대 처한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제이미 크렘스 미국 아리조 나주립대 박사는 인간 뇌가 동시에 4명 이상 대화할 수 없다는 연구결 과를 발표했다. 일반 사람들은 여러
시점을 동시에 고려할 두뇌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덧붙여라.
Q “연애는 많이 하셨어요?” 도대체 이런 질문은 왜 하는 건가? 혹시 남자들 중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재미로라도 이런 건 묻지 말아라. 이 럴 땐 “첫 연애 이후로 세어보지 않아 서 기억이 나지 않네요”라고 에둘러 이 야기하자. 굳이 상대가 알아서 좋을 것 없고 알 필요도 없는 정보는 이 정도로 적당히 넘어가는 것이 좋다.
이 신발은 한 번에 평균 3~4번 신을 수 있다. 이 분야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능 력이 뛰어나다. 크렘스 박사에 따르 면, 여성은 진화론적으로 남성보다 사회적 정보를 더 잘 추적할 수 있
이런 질문을 받으면 어느 정도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헷갈린다. 누구랑 어떻게 얼마나 사귀었는지 같 은 이야기를 시시콜콜 다 할 필요는 없 다. 적당히 두세 번 정도로, 한번 만나 면 오래 만나는 스타일이라고 이야기 하자. 코스모가 SNS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1.5%의 남자가 적당하다고 생 각하는 첫 데이트 시간으로 3.5시간을 꼽았다.
다. 크렘스 박사 연구는 총 200명 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데일리메 일은 연구 결과가 학술지 `진화와 인간행동(Evolution And Human Behavior)`에 실릴 예정이라고 밝혔 다.
크렘스 박사는 “일반 사람은 4명 이상 대화에 참여하기 힘들다”면 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인지 자원 (cognitive resource)`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다 른 말로 “저녁 파티 문제”라고 표현 했다. 크렘스 박사가 말하는 `인지 자원` 은 일종의 정신 능력이다. 그는 이를 `정신 신발(mental shoes)`로 표현 했다. 다른 사람 마음을 모델로 삼은
JAN 13, 2017
미술계
생활/문화
코 리 아 월 드 | A29 |
천경자 화백 '미인도' 진실게임 "누가 맞고 누가 틀린가"
1. "'미인도'는 위작이다" 1) 작가의 의견 생전 천경자 화백은 딱 부러지게 '위 작'이라고 밝혔다. 감정위원들이 나서 '진품'이라는 결론을 내고, 논란이 점점 커지자 '절필'까지 선언하며 한국 땅을 떴다. 그만큼 '아니'라는 확신이 강했다 는 것이다. 생전 천 화백을 알고 지낸 사람들은 하나같이 "천 화백은 맺고 끊 음이 정확하다"고 말한다. 오죽하면 자 기 삶과 같은 그림까지 "끊겠다"고 했 겠냐며 "작가 자신의 말을 믿어야 한 다"고 말한다.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천 화백의 경우 도 마찬가지이다. 천 화백은 전주에서 만든 화선지, 일본 교토의 5대째 이어 온 재료상 물감만을 사용한다. 일본 물 감상에만 가져가 봐도 진위 여부를 바 로 알 수 있을 거라는 주장도 있다. 그 리고 천 화백의 그림이 '동양화'의 범주 에 들어가는 '진채화'인 만큼, 프랑스 감 정업체 대신 동양화에 익숙한 일본 감 정업체에 감정을 맡기는 게 나을 것이 라는 주장도 있다.
는 사람들도 있다. 이후 김재규는 박정 희 시해범으로 체포되면서 그의 재산 은 계엄사령부 산하 '기부재산처리위원 회'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에 넘어가게 된다(원래 이 그림의 제목은 '나비와 여 인'이었는데, 당시 수사관이 기록을 하 면서 '미인도'라고 적어 '미인도'가 되었 다는 얘기도 있다). 그림의 진위 여부를 판정할 때는 소 장 이력도 꽤 중요하다. 실제로 해외 유
물론 작가의 의견이 무조건 맞는 것 은 아니다. 실제로 착각을 하거나, 소장 자와의 갈등 등으로 '진품'을 '위작'이라 고 하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다. 작가 의 말이 중요한 판단 근거로 쓰일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근거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작가의 말이 너무 쉽게 '묵살'되었다는 게 '위작 주장 자'들의 의견이다. 적어도, 작가 생전에 진위 여부에 대해 좀 더 정밀히 들여다 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잃었 다.
DNA분석, 필적감정까지 할 수 있는 방 법은 다 동원했다고 한다. 이 결과, 다 른 진품 작품과 마찬가지로 미인도에 서도 '석채'가 사용되었다, '두터운 덧 칠'이 확인되었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않은 압인선이 존재한다, 그림 밑층에 다른 그림이 존재한다 등의 근거를 제 시하였다. 아쉽게도 미인도에서 추출한 유전물질이 손상되어 DNA 분석은 불 가하였다. 하지만, 뤼미에르는 검찰이 했다고 하는 이 모든 수사 방식을 이른 바 '구식'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스 케치의 유사성'을 근거로 든 데 대해서 는, 과학감정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고 딱 잘라 말하기도 하였다. 위작자도 스케치는 얼마든지 흉내낼 수 있다는 게 이유이다.
3) 100명에 달하는 관련자의 증언 검찰이 '진품' 확신을 갖는 이유는 또 있다. 무려 100명에 달하는 관련자를 조사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미술계 전 문가, 천경자 화백의 제자, 위작자(라 고 주장하는 권 모씨), 화랑 관계자 등 등... 검찰이 소집한 감정단 9명 중 다 수 의견이 '진품'이었고, 위작자라고 주 장했던 권 모씨는 미인도 원본을 확인 한 뒤 "내가 그린 게 아니다"라며 "나는 흉내낼 수 없는 수작"이라 진술했다고 한다. 천 화백이 작품 표구를 맡긴다는 D화랑 대표도 "내가 직접 표구했다"고 말하였다. 뤼미에르 수학식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국내 수학자, 통계학자 들의 자문도 구했다고 한다.
2) "작가의 '필체' 아냐" 어떤 작가의 그림이 유명해지거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작가만의 개성과 필체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동양화에 기반을 두었지만, 파격적인 소재와 기 법을 담은 천경자 화백의 그림은 그야 말로 '센세이션'이었다. 자신의 삶의 흔 적을 담아낸 듯한 터치, 붓의 리듬감은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홍 익대 동양학과에서 천경자를 사사한 제자 중 한 명을 만났다. 누구보다 천 화백의 그림을 잘 안다는 작가였다. 그 는 신문에 인쇄된 '미인도'를 보자마자 신문을 덮어버렸다고 한다. 왜? "우리 선생님 작품이 아니니까"라고 말한다. 천 화백이 평소 그리는 머리카락 모양 도 아니고, 붓 터치도 느낌이 너무 다르 다는 것이다. 미술 감정 최고 권위자라고 하는 분 의 의견도 비슷하다. "미인도의 리듬 감은 여느 천 화백의 작품과 다르다" 는 것이다. 한 작가가 지니고 있는 호흡 은 위작자가 결코 따라갈 수 없다고 한 다. 이건 '그림을 좀 볼 줄 아는 사람'이 면 누구나 알 수 있단다. 게다가 미인도 는 여인과 나비, 꽃이 함께 그려져 있는 데, 작가라면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 지, 다른 작품에 그린 요소들을 '조합'하 지는 않는다고 한다. (검찰은 천 화백이 이전에 그렸던 '차녀 스케치'에서 이미 지를 차용해 미인도를 그렸다며, '진품' 이라고 주장하였다.) 작품 진위 여부 감정에서는 재료도
3) 과학적·수학적인 결론 뤼미에르 테크놀로지의 주장이다. 특 수 카메라로 그림을 1650개 단층으로 쪼개어 각각의 단층을 광학적, 수학적 으로 분석한 결과 '위작'이라고 결론을 내렸다(이 내용은 '미인도 진실게임 ① '에서 언급한 바 있다). 육안이나 X레 이로 볼 수 없는 단층까지 분석 가능한 기술, 즉 현대 과학이 발전했기에 내릴 수 있는 결론이라며 프랑스 감정업체 는 자신있어 한다.
2. "'미인도'는 진품이다" 1) 소장 이력이 분명 검찰은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그 동안 미술계를 떠돌았던 '카더라 통신' 을 확인해주었다. 미인도의 소장 이력 을 밝힌 것이다. 1976년 안기부 대구분 실장인 오 모씨가 천경자 작가에게 그 림 2점을 받아 1977~1978년 오 실장의 부인이 김재규 당시 중정부장 부인에 게 '선물'로 건넸다. 이후 미인도는 김재 규의 보문동 자택 거실에 걸리게 된다. 김재규 자택 거실에서 이 그림을 봤다
수 미술관의 소장품 도록을 보면, 한 작 품의 소장이력만 여러 페이지에 걸쳐 나와있는 경우가 있다. '오리지널리티 (Originality)'를 증명하기 위해서다. 검 찰이 미인도의 소장이력을 밝힌 것도 같은 이유이다. 한동안 천 화백이 "내 자식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위작임을 주장했던 이유도 '국사범'의 집에서 자 신의 작품이 나온 데 대한 심리적 압박 감일 것이라는 말도 돌았다. 하지만, 일 부에서는 김재규가 소장하고 있었다고 해서 '진품'이라고 볼 수 있느냐는 의문 도 제기한다.김재규가 선물받은 위작을 진품인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었을 테 고, 혹은 위작인 줄 알면서도 가지고 있 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역시 김재 규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에, 진 실은 무엇인지 더이상 물을 수 없게 되 었다.
2) 과학적인 결론 검찰도 뤼미에르와 마찬가지로 '과 학적 수사'를 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국 과수, 카이스트와 함께 X선, 적외선, 투 과광사진, 3D촬영, 디지털 영상분석,
일부 전문가들은 말한다. 25년을 끌 어온 진위 논란은 어차피 이렇게 몇 달 안에 뚝딱 결론이 나지 않는다고. 충분 한 시간을 두고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 다고. 무엇보다 필요한 건 '열린 공론화' 라고 말이다. 실제로 영국 경매사 소더 비에서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잘 알려진 얀 베르메르의 작품의 진위 논 란이 벌어졌을 때, 안료와 캔버스 분석, 공론화 과정을 무려 11년을 거친 끝에 '위작'의 오명을 벗고 '진품'이라는 결론 을 내렸다. 물론 과학적 분석은 짧은 시 간 안에 끝낼 수도 있다. 그러나 긴 시 간 동안 해석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 친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 미술계의 명예회복을 위해 '정확한 감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 다. 진위 여부를 확실히 가리고, 그런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투 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서... 그리고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양쪽 주장자 모 두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당장의 나의 명예, 나의 부의 손실은 있을 수 있겠지만, 앞으로의 우리 미술 의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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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17
"휴스턴에는 이런 업소가 있을까?" 2017 휴스턴 업소록 & 가이드 소개 휴스턴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나, 정착을 앞둔 사 람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고민이다. 그런 고민 가득 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단순 업소록을 뛰어넘 어 안에 있는 사람들보다도 밖으로 휴스턴과 한인 사회를 알리는 "동포홍보사절지"로 거듭날 2017 코리아월드 휴스턴가이드&업소록을 소개한다.
아질 전망이다.
에 정착을 희망하는 이민자나 이민자의 가족, 학업을 위해
2017 코리아월드 가이드&업소록의 활용도는 더욱 더 높
하는 전미 각지의 다양한 주류사회 손님들과 함께 휴스턴
을 찾아보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에 맞춘
는 업소록이 아닌, 제 50회 슈퍼볼을 맞아 휴스턴을 방문
하나로 뉴스를 보고 저녁 식사 계획을 세우고, 쇼핑갈 곳
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단순히 한인 타운을 타깃으로 하
었다. 대부분의 젊은 세대들은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
여 페이지에 이르는 종합 휴스턴 가이드&업소록으로 탈
휴스턴을 방문하는 유학생들까지 모두의 니즈를 반영한 " 2017 코리아월드 가이드&업소록에 광고 신청을 할
가이드&업소록이 될 전망이다.
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코리아월드가 2017 코리
으로서 성별과 연령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가치있는
휴스턴의 경우 그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다. 그러
배포되기 때문에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포켓 업소록"
비해 외부적으로 한인사회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드의 카카오톡 옐로우페이지를 통해 E-Version으로
서부터 정보를 모으기 시작하는데, 도시의 크기에
니라, 구독자 수 1,000명을 단기간에 돌파한 코리아월
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서, 타주에
의 회사가 노출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뿐만 아
그래서 나는 얼마나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이
폰과 컴퓨터로 업소를 검색하고 확인해 볼 때 광고주
니 바로 '내가 가는 곳에는 어떤 업소들이 있으며,
세계 각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휴스턴 방문 시 스마트
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다가오는 고민이 있으
된다. 이를 통해 휴스턴 뿐만 아니라 미국을 넘어 전
과 함께 미국 이주를 꿈꾸는 한인 사업가 C씨. 이 모
(Weeple) 웹사이트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에 등록이
주에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 취업 준비생 B씨, 가족
경우, 단순 인쇄물 뿐만 아니라 한민족 네트워크 위플
학교를 결정하기 위해 고민하는 A 유학생, 여러
아월드 휴스턴가이드&업소록을 제작해 한국의 공 항과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관광박람회, 종로유학
3. 우수한 가독성과 휴대성, 광고 노출도를 높이 다.
휴스턴 가이드&업소록은 휴대성이 용의하고 오히려 그
당장 2017 코리아월드 휴스턴가이드&업소록에 광고게재
다. 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가는 넓이의 2017 코리아월드
훨씬 뛰어넘을 전망이다.
인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이드&업소록의 효과는 그간 업소록이나 가이드의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휴스턴 경제를 살리고 휴스턴에 정착한 한
기때문에 글로벌 시대에 맞춘 2017 코리아월드 휴스턴 가
알리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통해
광고주가 희망할 시, 영문/한글을 함께 넣어 제작할 수 있
을 알린다"라는 모토아래, 외부 인구 유입과 한인 사회를
내용의 경우 한글과 영어 공동으로 표기하며, 광고 역시
인회에 배포한다. 이번 휴스턴가이드&업소록은 "휴스턴
실용적인" 가이드&업소록이 될 예정이다. 업소록의 주요
원 뿐만 아니라 힐튼,쉐라톤 등의 호텔과 미주 각 지역 한
를 통해 휴스턴 알리미 활동에 동참하자.
특히, 휴스턴 지역에서만 발간되는 대부분의 업소록과
업소 리스팅만 있는 기존의 업소록 보다 두께가 얇고, 소개되는 업소의 수가 적어 업소록다운 업소록이 아닐까 봐 걱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모두 기우이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 덕분에 읽을거리가 많기 때문에 한
가이드&업소록을 통해 광고주의 회사를 한인타운, 아시
소록으로 휴스턴 사회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포지에서 이미 차별화가 되었다. 2017 코리아월드 휴스턴
하는 업소 리스트를 더한 휴대용 토털 휴스턴 가이드&업
스코(대구), 킨텍스(경기), 파주 영어마을, 여행사 등 그 배
드북 컨텐츠를 강화하고, 추가로 비즈니스 업소들을 소개
욕, 애틀란타, 텍사스 주요도시 한인회 및 한국 코엑스, 엑
특수를 맞이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기존의 휴대용 가이
은 가이드&업소록이기 때문에, 간접적이고 무의식적인
휴스턴 타운 및 공항 뿐만 아니라, LA, 샌프란스시코, 뉴
다가오는 2017 슈퍼볼. 휴스턴 방문자 및 관광객 역시
번이라도 눈길이 더 갈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노출도가 높
는 달리, 2017 코리아월드 휴스턴 가이드&업소록의 경우,
광고의 효과가 더해져 기존의 업소리스팅만 모아둔 업소 록보다 그 효과는 훨씬 크다. 차에 두거나, 휴대를 하거나, 가방에 넣어다니거나. 급히 업소를 찾아야 할때, 이동 중 일 때, 집에 두고 필요할 때만 찾아보는 업소록 책자보다,
이번 2017 코리아월드 휴스턴가이드&업소록은 선착순으로 광고를 받고 있다. 휴스턴 한인 동포사 회의 큰 반응으로 조기마감될 것으로 보여, 광고를 희망하는 경우 서둘러야 한다.
북이나 업소록 만으로는 최대의 효과를 볼 수가 없게 되
량 늘리고, 업소 리스트 역시 10페이지 이상 늘려, 약 100
디지털 시대의 보편화로, 이제는 더 이상 인쇄된 가이드
작년도 휴스턴 가이드에 비해 컨텐츠를 약 20페이지 가
수밖에 없다.
는 절호의 기회이다.
2017 코리아월드 휴스턴가이드&업소록이 먼저 손에 갈
안타운을 넘어 미국 주류사회까지 더욱 부각 시킬 수 있
1. 한인 타운, 휴스턴 시장을 넘어 전 세계를 타 깃으로 하다. 이번 2017 코리아월드 휴스턴가이드&업소록의 경우,
2. 이제는 온라인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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