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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총영사관, 한인회와 이민정책 변화 대응 협의 권철희, 신지호 자문변호사로 나서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정책 행정명령 이 1차, 2차에 걸쳐 발표됨에 따라 휴스 턴 한인동포사회에도 적잖은 파장이 일 고 있다. 1차 행정명령 발표 후 휴스턴 부시공항에는 나사연구원이 구금되는 가 하면, A&M 대학 세미나에 참가 하 기 위해 입국한 이집트 태생의 프랑스 역사학자도 억류 당했다. 최근에는 한 인 유학생도 공항에서 20시간 동안 연 락이 두절 되는 일도 있었지만 총영사 관에서는 반이민정책의 행정명령으로 인한 사건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초 휴스턴 한인회 김기훈 회 장은 “동포사회 한인들의 불안감이 높 아지고 있다. 비단 불체자 뿐만 아니라 영주권자도 입국이 거부 되고, 유학생 들도 재입국에 대한 우려로 한국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요식 업 사업주도 직원들의 공백 발생 할 경 우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하며 한인회 와 영사관 측에서 동포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 다. 이에 따라 주 대한민국 휴스턴 총영 사관(총영사 백주현)과 휴스턴 한인회 는 2월 24일‘美 이민정책 변화에 따른
▲불체자 검거에 나선 ICE
대응을 위한 협의’를 가졌고, 3월 8일 추가 모임을 갖고 한인동포 대응책 마 련에 힘쓰고 있다. 8일 모임에는 휴스턴 총영사관 김명준 부총영사, 박꽃님영사, 휴스턴 한인회 김기훈 회장, 김미숙 부 회장, 최영기 부이사장, 권철희 자문변 호사가 참석 했다. 24일 협의에서 한인회는 한인동포들 이 美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체포되는 경우 그 가족들이 초기 법률자문을 구 할 수 있도록 법률자문단을 구성하여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였고 8일 추가 모임에서 권철희 변호사와 신지호 변호사가 자문단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휴스턴 총영사관에서는 미국시민자 유연맹(ACLU)’ 및 ‘이민자 수호 프로젝 트’ 등에서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 인회와 함께 작성한 ‘美 이민당국에 의 한 수색·구금·체포시 대응 요령’을 휴 스턴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지난 3월 2 일 공고 했다. 휴스턴 총영사관에서 제공한 이민세 관단속국 ICE 대응 자료에 따르면, 단속 직원의 영장 제시 여부 확인, 묵비권 행
사 가능, 서류 서명 주의, 가능한 범위 내 에서 기록 유지, 가능 범위 내에서 권리 주장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져 있으며, 이민 당국에 체포 되었을 경우 영사 접견 권을 신청할 수 있음을 강조 했다. 8일 모임에서 김명준 부총영사는 트 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행정명령에서는 무슬림 국가 7개 국에서 6개 국가로 축 소 되고, 영주권자와 비자 보유자가 제 외 되면서 행정명령이 완화 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재 한인은 해당 되 지 않지만 이민정책이 강화되는 만큼 면밀히 지켜보고 대응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명준 부총영사는 불법체류자가 ICE의 단속에 의해 체포 되면 영사 접견권이 있음 인지해 ICE측 에 접견권에 대한 권리를 요구할 수 있 다고 말하며 총영사관에서는 우리 국민 이 공정한 절차를 따라 ICE로부터 억울 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돕고 있다고 전 했다. 이와 함께 김명준 부총영사는 최근 HPD와 헤리슨카운티와의 만남에서 반 이민 행정명령으로 한인 동포사회에 우려가 많으니 협조를 요청했고, HPD 에서는 ICE에 의해 체포된 한인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 되고 한인사회는 휴 스턴의 모범적인 커뮤니티라고 전했다 고 말했다. 권철희 자문변호사는 범죄사실이 있 는 불법체류자와 영주권이 있더라도 전 과 기록이 있는 사람들이 특히 주의해 야 한다고 전하며, “수 많은 불법체류자 를 추방하는 것은 어렵다. 불법체류자 체포 및 추방은 현 정권의 정책 방향이 지만 당장은 힘든 일이다.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안으로는 한인동포 중 영주권자도 범죄 사실이 있다면 재입국 후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당분간 외국 여행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
다. 사소한 교통법규를 위반한 불법체류 자의 경우 경찰관은 일반적으로 신분 (체류자격)은 확인은 하지 않고 위반 사 항에 대한 조치를 취한다. 다만, 음주운 전이나 뺑소니 등 중범죄의 경우에는 신분 조회가 불가피하고 이때 체류자격 이 불법일 경우에는 경찰이 ICE(이민세 관단속국)로 신고하게 된다. 최근 교통 사고나 법규 위반에 뺑소니 사건이 늘 어나고 있는데 신분에 문제가 있는 경 우라도 도망가지 않고 경찰에 협조해야 한다. 협의회 참석자 중 한 사람은 “텍사스 는 공화당이 우세한 텍사스 주는 연방 정책을 따르지만 휴스턴과 달라스는 민 주당이 우세해 비교적 불법체류자에 대 한 정책과 반이민 정책이 다른 지역보 다 심하지 않다. (신분에 문제가 있거나 범죄 사실이 있는 영주권자도)지금 같 은 시기에는 해외 여행 뿐 아니라 휴스 턴을 벗어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라 고 전했다. 김기훈 한인회장은 “불법체류자가 아 니더라도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 동포과 유학생 등도 반이민정책에 대한 불안함 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동포들이 예 민한 시기에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 록 영사관과 협조해 나갈 것이고, 변화 하고 강경해지는 이민정책에 동포사회 한인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바란 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이민세관단속국(ICE) 대응자료 (휴스턴 총영사관) ※ http://usa-houston.mofa.go.kr ※ 영사관 긴급전화 281-814-9455 ※ 코리아월드 e-news 카카오톡 친 구추가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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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행사
Town Calendar 더불어 하나가 되는 곳~
한국어 식품매니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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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3월 11일(토) 오전 9시~오후 3시 장소 : 휴스턴 노인회관 수강료 : $195 문의 : (281)236-4065
썸머타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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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일(일) 새벽 2:00 → 3:00
호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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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3월 19일 저녁7시 장소 : 코리아하우스
코리아월드 입니다. 2001년 12월 12일 창간 HEADQUARTERS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Tel 713 827 0063 | Fax 713 827 0018
김용식박사의 '신장/방광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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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3월 21일(화) 오후 12시 장소: 휴스턴노인회
기사문의
| 713 827 0063
광고문의
| 713 827 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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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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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월드에 게재되는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무료 콜레스테롤 정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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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us 의료이동봉사단'의 '무료 콜 레스테롤 정밀검사 및 혈당, 혈압검사' 일시: 3월 22일(수) 오전 9시~12시 장소: 휴스턴노인회관 문의: 713-465-6588
방어운전 교육, 마약 음주운전 교육 송진영박사의 '한의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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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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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3월 14일(화) 오후 12시 장소: 휴스턴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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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운전교육, 마약음주운전 위반자 교육 DADAP.DWI (운전하다가 티켓받 으신분 처리교육, 티켓받지 않으신 분 도 교육받으면 보험료 3년 15%할인) 일시: 3월 29일 장소: 조성호학원 문의: 713-365-0555
March on Crime Law Enforcement Appre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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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3월 14일(화) 오전 11:30-12:30 장소: Houston Baptist University
**타운행사 게시판 무료이용 안내** 무료 세금 보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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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3월 18일(토) 오전 8시~오후4시 장소: 노인회관 문의: 281-213-8386
휴스턴 한인 커뮤니티 단체나 교회, 각종 동아리 모임의 주요행사 일정들을 코리아월드 타운행사 안내 게시판에 무료로 게재해 드립니다. 많은 이 용 바랍니다. 신청방법: 편집국 이메일 접수 mykoreaworld@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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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체전 선수단 후원금 마련 위한
크로피쉬 행사
한인단체장 대부분 참여해 응원메시지 전해 휴스턴 체육회(회장 최병돈)가 본격적 인 달라스 미주체전 출격 준비에 나섰다. 이미 작년부터 체육회 산하 종목별 협회를 견고하게 구성한 휴스턴 체육회는 출전 선 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협회장과 함께 미주체전 준비에 박 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휴스턴 체육회 크리스남 부회장의 Realty Network US 본사 주차장 을 활용해 약 1,000 파운드 크라피쉬 보일 행사를 가졌다. 체육회 회원들이 모두 하 나 되어 개최한 이번 행사는 마크심 체육 이사가 요리를, 크리스남 부회장이 장소를 제공하며 체육회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행사장에서 분주히 움직였다. 비록
오후에는 비가 내리며 행사 진행에 어려 움이 있기도 했지만 웃음이 멈추지 않는 즐거운 행사장의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단위로 참가한 사람 도 있었고, 모처럼 만나 담소를 나누기도 했으며 한 참석자는 “크라피쉬가 너무 맛 있어 이게 과연 후원을 한 것인지 내가 후 원을 받은 것인지 모르겠다. 좋은 음식을 제공해 준 체육회의 정성에 감사한다. 휴 스턴 체육회 소식은 항상 즐겁다.”라고 말 했다. 그밖에도 비가 오면서 음식을 포장 해 가는 손님들이 많았고, 행사 참석자들 은 달라스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휴스턴 선수단들의 파이팅을 기원한다는 메시지
를 전하기도 했다. 참석한 한인 단체장들 은 휴스턴 체육회의 활약에 힘입어 달라스 미주체전에 휴스턴 대표 선수단의 선전이 기대 된다는 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휴스턴 체육회 최병돈 회장은 “비가 오 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고, 체육회와 종목별 선수단을 응원 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특히, 휴스턴 한인단체 단체장들께서 자리해 주셔서 든 든하고 힘이 난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 다는 인사를 재차 전하고 싶다. 뿐만아니 라 늘 체육회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 는 한인 동포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
2017 휴스턴 업소록&가이드 출시
휴스턴 한인사회 홍보 전도사 코리아월드가 2017 휴스턴 업소록 및 가이드를 출시 했다. 코리아월드의 2017 휴스턴 업소록& 가이드는 기존의 업소록과 가이드를 핸드북에 담아 미주 뿐 아니라 한국과 전 세계에 휴스턴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번 2017 휴스턴 업소록&가 이드에는 휴스턴 지도와 한인타운 지 도, 차이나타운 지도 뿐 아니라 케이티 지역까지 포함 하면서 구독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 업소록 보다 실용성 있는 형태로 제작 되고 광고/홍보 효과 측면에 있어 서도 차별화를 선보여 반응이 뜨겁다. 이번 업소록&가이드에서는 휴스턴 한 인비즈니스 업체를 선착순으로 선별해 2017 휴스턴 업소록&가이드에 담아 휴스턴 한인비즈니스 업체 중 인기 있 는 곳들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17 휴스턴 업소록&가 이드는 카카오톡 e-news와 위플, 페이 스북을 통해 전세계에 온라인으로 전 파 되고, 미주 지역 한인회관과 한국의
한다. 모두의 도움으로 체육회가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체육회 후원행사는 4월 8일 열릴 예정이며,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 19회 미 주 한인 체육대회는 오늘 6월 15일부터 18 일까지 3박 4일간 펼쳐진다. 현재 휴스턴 체육회는 종목별 협회로 검 도, 농구, 배드민턴, 아이스하키, 야구, 용 선,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사격, 수영, 볼 링, 태권도, 소프트볼 협회, 골프 등을 두고 있으며 각종목별 협회와 함께 휴스턴 대표 선수단을 구성해 미주체전에서의 활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자강 기자>
여행사, 어학원, 여행박람회 등에 배포 되면서 휴스턴을 알리는 홍보 전도사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2017 휴스턴 업소록&가이드 제작에 함께 한 관계자는 “휴스턴과 휴스턴 한 인타운을 알리는 코리아월드의 노력과 성과에 찬사를 보낸다. 휴스턴을 알리 고 휴스턴 한인사회를 알리는 것은 우 리가 함께 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이 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2017 휴스턴 업소록&가 이드에는 텍사스 주지사와 휴스턴 터 너 시장, 휴스턴 김기훈 한인회장의 인 사말이 함께 수록 되어 텍사스와 휴스 턴 방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 다. 코리아월드 2017 휴스턴 업소록& 가이드는 모바일과 웹에서 카카오톡 에서 koreaworld를 친구 추가하거나 http://www.weeple.net/houston 에 서 확인 할 수 있다. <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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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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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함께 하는 바른말 고운말 등걸, 휘추리 우리 속담에 ‘등걸이 없는 휘추리가 있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부모 가 있어야 자식이 있는 것이니 부모에 게 효도하라는 말인데요, 이 속담에 나 오는 ‘등걸’과 ‘휘추리’는 무엇을 뜻하 는 것일까요? 먼저 ‘등걸’은 ‘줄기를 잘라 낸 나무 의 밑동’을 뜻하는데, 보통 ‘등걸에 걸 터앉다’처럼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이 와 비슷한 표현으로 ‘나무’에 사이시옷 을 붙이는 ‘나뭇등걸’이라는 말도 있는 데요, 이것은 ‘나무를 베어 내고 남은 밑동’을 말합니다. 이것 역시 ‘나뭇등걸 에 걸터앉다’ 또는 ‘죽어 가는 나뭇등걸 은 벌레들과 새들의 서식처가 된다.’ 이 렇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또 ‘그루터기’라는 말도 ‘풀이나 나무 따위의 아랫동아리’ 또는 ‘그것들을 베 고 남은 아랫동아리’를 뜻하기 때문에 결국 ‘등걸’과 ‘나뭇등걸’ 그리고 ‘그루 터기’는 모두 비슷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속담에 나온 ‘휘추리’는 ‘가늘 고 긴 나뭇가지’를 뜻하는데, ‘휘추리’ 라고 하면 아마 ‘회초리’라는 표현이 생 각나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회초리’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고, 다만 19세기 무 렵부터 ‘체벌도구로 쓰는 싸릿가지나 휘추리 같은 것’을 ‘회초리’라고 불렀다 고 합니다. <기획: 코리아월드 / 제공 : KBS>
3월의 휴스턴 대축제 로데오 26일까지 NRG 경기장에서 지난 2월 5일 전세계 1억명 이 상의 시청을 자랑하는 슈퍼볼 결 승이 휴스턴에서 열렸다. 개최 당 시만 하더라도 5억달러 이상의 경 제 효과를 기대 했지만 휴스턴과 달라스 연고의 텍사스 팀이 조기 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 서 그 열기가 주춤했다. 하지만 경 제전문 매거진에서는 지난 슈퍼 볼 결승 개최를 통해 휴스턴은 최 소 3억에서 최대 4억 달러의 경 제 효과를 봤다고 보도 하며 다가 올 휴스턴 로데오 축제(Houston Livestock Show and Rodeo)의 경제 효과를 조명했다. 3월 7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휴스턴 로데오 축제는 약 1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여진다. 휴스턴 로데오 축제의 정식 명칭 은 Houston Livestock Show and Rodeo 이다. 로데오 축제가 한인 동포사회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지 만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계 관계
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카우보이 복 장을 하고 손님을 맞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장을 공략하 고 있다. 이미 국제 행사로 자리 잡은 로 데오 축제는 페리스 휠, 허니비 전 시회, 텍사스 와인 축제, 카우보이 와 카우걸들의 가축을 다루는 기술 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휴스 턴의 국제 무역의 발전에도 상당한 효과를 발휘해 왔다. 최근에는 88 개국에서 2,603명이 초청 되는 행 사로 진행 하며 단순한 볼거리 축 제가 아닌 국제사회의 축산업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관 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하는 한편, 축산업과 무역 등 관련 산업 관계자들은 세미나를 개최해 산업분야에 대한 정보의 장이 마련 되기도 한다. 휴스턴 로데오 축제는 가족들에 게는 봄방학 시즌과 맞물려 봄방학
추천 가족여행 중 하나로 소개 되 고 있다. 로데오 축제 뿐 아니라 유 명 아티스트의 공연이 함께 기획 되어 발표 된 라인업은 7일 Aaron Watson, 8일 Old Dominion, 9 일 Chris Stapleton, 10일 Alicia Keys, 11일 Alan Jackson, 12일 The Chainsmokers, 13일 Sam Hunt, 14일 Demi Lovato, 15일 Thomas Rhett, 16일 Luke Bryan, 17일 Fifth Harmony, 18일 Willie Nelson, 19일 Banda El Recodo, 20일 Florida Georgia Line, 21일 ZZ Top, 22일 Chris Young, 23일 Blink-182, 24일 Dierks Bentley, 25일 Brad Paisley, 26일 Zac Brown Band이다. 콘서트는 평일 에는 오후 6:45 에 시작이며 주말 에는 오후 3:45 부터 시작한다. 현 재 로데오 티켓 구입이 웹사이트 rodeohouston.com 에서 진행 중 이며 NRG 경기장 입장료는 어른 $10불 어린이 $5불이다. <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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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호남향우회
제2대 회장 취임식 초대 김남곤 회장에 이어 유경 신임회장 취임 활약하기도 했다. 호남 향우회는 호남인들의 단합과 화 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휴스턴 한인 동포사회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3월19일 일요일 저녁 7시 휴스턴 호 남향우회 김남곤 초대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유경 신임회장이 취임할 예정 이다. 휴스턴 호남향우회는 2015년부터 초
대 김남곤 회장의 취임과 함께 동포사 회 한인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 를 해왔다. 최근 휴스턴 한인동포의 화 합과 단합을 위해 펼쳐진 설날 큰잔치 에는 김남곤 회장이 준비위원장으로
노인회 후원을 비롯해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생 선발, 휴스턴 한인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하며 한인 단체와 한인 동포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도 5.18 장학 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인 데, 장학 선발 기준 및 신청 방법은 3월 말 공고 될 예정이다.
휴스턴 호남향우회 관계자는 호남향 우회를 아낌없이 성원해 준 동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취임식에 초 청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하고, 화환 대체금으로 보내 주면 양로원들 동포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하겠다는 말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휴스턴 호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 3월 19일 일요일 7시 코리아하우스 ▷문의 : 유달산 사무총장 832-235-8493
2017 재외동포 초청,
국내교육과정 학생 모집 알림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 여 모국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글 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하여 교육부 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공주대 한민족연구원은 다양한 재외동포 초청 국내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참가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설 과정은 6개월간의 대학(원) 수학준비과정과 2개월(여름, 겨울) 또는 3개월(봄, 가을)의 모국이해 과정, 신설된 3주간의 방학특별과정(하 계 및 동계)이 있다. 자격조건은 대학(원) 수학준비과정 은 외국에서 12년 이상의 모든 학교교 육과정을 마친 자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재외국민으로 공관장의 추천을 받은 자, 모국이해과 정은 12세 이상의 재외동포로 거주국 초등학교 졸업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소지한 사람으로 공관장의 추 천을 받은 자이다. 3주간의 방학특별과 정은 12세 이상 17세 이하의 해외 거 주 재외동포 학생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모국문화체험을 위해 개 설된 과정이다. 접수기간은 과정별로 상이하며, 여름 모국이해과정(7월 3일부터 8월 29일 까지 실시)의 경우 4월 1일부터 5월 8 일까지, 하계특별과정(7월 24일부터 8
월 14일까지 실시)의 경우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접수를 실시한다. 납입금 은 수업료, 기숙사비 및 식비로 구성되 며 모국이해과정 3개월은 2,031,000원, 2개월은 1,354,000원, 방학특별과정은 634,000원이다. 그 외 왕복항공료를 각 자가 지불하게 된다.
서류 제출은 휴스턴한국교육원으로 과정별 접수기간 내에 하고, 제출서류 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휴스턴한국교 육원(www.houkec.org) 홈페이지나 이 메일(hkecsec@gmail.com) 또는 전화 713-961-4104로 문의하면 된다. <휴스턴한국교육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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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17
2017 하반기
TaLK(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대한민국 교육부가 농·산·어촌 초등 학생들에게는 영어교육기회를, 외국인 대학생과 재외동포에게는 한국을 체 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7년 하반기에 파견될 TaLK(정부초 청 영어 봉사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미국 등 7개국) 국적자(시민권자) 로서 현지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
정을 수료한 재학생 또는 2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다. 재외동포 의 경우 영주권자 및 (전문)대학 1, 2학 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하나, 영주권 미 취득자(한국 국적)의 경우는 현지(미국 등)에서 초?중등교육을 받고 해당국 총 체류기간이 8년 이상인 경우에 한 하여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2017년 8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6개월이며, 장학 생 지원 사항은 월 150만원의 장학금 과 130만원의 입국 및 출국지원금, 30 만원의 정착금, 개별 숙소 제공, 사전연 수 및 외국인유학보험 가입 등이다. 장 학생의 의무사항은 각종 연수 참가 및 수료, 한국 내 지정된 초등학교에서 주 당 15시간의 방과후 학교 영어수업을 담당하고 기타 계약서에 근거한 장학 생의 의무사항을 이행하면 된다. 배치 지역은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
주 등 총 6개 시?도이며 휴스턴교육원 은 16명을 추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치는 당장 IT기업들의 기술인력 수급에 타격을 비칠 수 있다 는 분석이다.
입을 수 있고 기술인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CNN 등은 전망했다.
추천기한은 지금부터 6월 23일까지 이며, 합격자 패키지(초청장, 계약서) 는 6월 5일부터 수시 발송된다. 제출서 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휴스턴한국교 육원(www.houkec.org) 홈페이지나 이 메일(hkecsec@gmail.com) 또는 전화 713-961-4104로 문의하면 된다. <휴스턴한국교육원 보도자료>
H-1B 전문직 취업비자
급행 서비스 한시적 중단 기존 비자소지자 기간 연장도 서둘러야 해 내달 신청 앞두고 혼란 가중될 듯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내달 3 일부터 전문직 취업비자(H-1B)의 급 행서비스(premium processing)를 한 시적으로 중단한다. USCIS는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H-1B의 급행서비스 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며 이번 조치가 6 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내달 3일이후 접수되는 모든 H-1B 청원서에 적용되며, 신청한 급행서비스는 거절된다. 이로 인해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2018 회계연도 취업비자 신청자들의 혼선이 가중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중
단조치는 최근에 발의되는 취업비자 관련 조정 법안들과 함께 H-1B의 문 턱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전문직 취업비자의 추첨을 통과한 신청자들의 일반 처리기간은 4-6개월 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민국측의 서 류보안 등의 요청이 있으면 이 기간은 대폭 늘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많은 한인들이 1225달러의 수수료를 지불 하고 급행처리 신청서(I-907)를 접수 한다. 급행서비스는 15일안에 처리결 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 이다.
H-1B는 기술, 공학, 의학 등에 특화 된 해외 고급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 으로 급행서비스가 중단되게 됨에 따 라 당장 실리콘밸리 IT업계가 타격을
급행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에서 4월 3 일 이후 취업 비자 연장 희망자는 만료 시점인 6개월 전부터 연장 신청이 가능 한 만큼 신청을 서두르는게 좋다. <KW>
타운뉴스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19 |
HPD
미디어 세미나 개최 아시안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Harris Police Department(이하 HPD)가 지난 7일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 해 언론과 미디어의 소통으로 휴 스턴 시민 보호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 히며 언론과 미디어에 협조를 요청 했 다. 이번 세미나는 미디어 소통 주제 로 HPD의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정 보제공의 중요성을 부각 시키며 이에
대한 확산 및 배포를 위해 각 커뮤니 티 언론의 협조를 구하는 시간으로 진 행 되었다. 특히 지역 신문 뿐만 아니 라 각 민족의 커뮤니티 신문사들을 초 청해 이번 컨퍼런스를 진행한 가운데 Acevedo 경찰국장은 “언론과 HPD 교 류를 통해 아시안사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국커뮤니티와 베트남커뮤니티 아랍커뮤니티도 언론 도 함께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에 한인
신문사는 코리아월드를 포함 두곳이 참석 했다. 코리아월드가 한인커뮤니티에서 가 장 활발하게 온라인 플랫폼(카카오톡, 위플 등)을 이용한 정보전달을 하고 있 다는 점과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 는 강점은 HPD의 미디어 소통에 최적 화 된 형태로 지역사회에 정보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PD의 소식은 twitter.com/ houstonpolice, 트위터 twitter.com/ artacevedo, houstongovnewsroo.org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
▲ Acevedo 경찰국장
를 계기로 코리아월드에서는 관련 소식 을 한인대상으로 재구성해 한인커뮤니 티에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카카오톡 e-news, 위플, 페이스북 형태 등으로 릴리즈 할 계획이다. <KW>
스타일리스트 김영란,
노인회에 미용봉사 전해 나눔과 봉사가 가득한 노인회관 무료건강검진, 무료세금보고, 건강강 좌, 식사대접, 전통명절 나눔, 어버이 날 인사, 100일 잔치 등 다양하고 유익 한 일, 기쁜 일들이 연중 휴스턴 노인회 (회장 하호영) 노인회관에 가득하다.
발을 하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미용봉사가 새롭게 노 인회관에서 진행 되며 동포사회 어르 신들을 찾았다.
스타일리스트 김영란 씨는 “어른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노 인회 어르신들을 보며 한국에 계신 부 모님이 생각이 난다. 부모님께 전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자 시작하게 되었다.”고 무료미용봉사 의 계기를 밝혔다.
케이티 지역에서 스타일리스트로 활 동 중인 김영란 씨가 매월 첫째 주 월 요일 노인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이
노인회 이은복 부이사장은 “선생님 이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아이를 키우 는 마음으로 노인회에 봉사를 하고 계
신 것 같다. 자녀를 낳으면 부모의 사랑 을 알게 된다. 선생님께서 효를 실천하 고 계신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다. 효는 흉내만 내도 상을 주는 것인데 김영란 선생님은 그 것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 민족 정서의 바탕은 효가 근본임을 동
포사회 젊은이들이 모두 알게 되길 바 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노인회에 계속 전해질 동포 사회의 나눔과 봉사가 더욱 기대 된다. <동자강 기자>
| 20 | KOREA WORLD
MAR 10, 2017
코리아월드와 함께
밝고 건강한 언론지를 세워나갈 인재를 찾습니다
기자직 모집 (풀타임/파트타임) 지원자격: 전공불문 (나이, 성별 제한 없음)
03 사무직 모집 (풀타임/파트타임) 지원자격: 전공불문 (영어, 컴퓨터 능통자 환영)
주요업무: 지역기사 발췌 (신문, 인터넷 매체)
문의 전화: 832-455-5019
타운뉴스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21 |
한빛장로교회 부흥회,
이준 목사 '하나님의 불을 받는 사람' 주제로 설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휴스턴 한빛 장로교회(담임목사 정영락) 부흥회에 이준 목사가 함께 했다. 의의나무 사역이준 목사는 LA에서 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역인 ‘오 병이어 사역’, 멕시코에서 회복의 땅 ‘Beulah 사역’, 브라질에서 ‘파벨라 빈 민사역’ 등 다양한 구제 사역을 해왔다.
한빛장로교회 부흥회에는 2017년 표 어 본을 받고 본이 되는 그리스도의 제 자라는 주제로 3일동안 이준목사가 3 일(금) 오후 7시 30분에 ‘하나님의 불 을 받는 사람’, 4일(토) 오후 6시 ‘하나 님의 복이 되는 사람’, 오후 7시 ‘하나 님의 나라가 되는 사람’, 5일(일) 오전 9시 ‘자유함 받고 자유케 하는 사람’,
오전 11시에는 ‘가르쳐 지키는 사람’, 그리고 오후 1시 30분에는 ‘하나님의 약속의 능력으로 들어가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총 6회의 부흥집회를 실시했 다. 재미동포 한인 1.5세인 이준 목사는 영어에도 능통해 부흥집회 기간 동안 지역 내 영어권 교인들에게도 설교를
일광 절약 시간제 시작 섬머타임은 2006년까지 4월의 첫 일요일 2시에 시작하였지만 2007 년부터는 3월의 두 번째 일요일부 터 시작해 11월 첫 일요일 2시에 해제하도록 바뀌었다.
Daylight saving time이 오는 12 일 일요일 새벽 2시가 3시로 한 시 간 빨라지면서 시작 된다. 미국의
유럽은 동시에 일괄적으로 바뀌 는 데 비해 미국은 시간대 별로 바 뀌는 시간이 잇달아 나타나는 것 이 특징이다. 반면 미국의 하와이와
전했다. 이준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천 국을 가는 것이 아니라 천국이 되는 것 이다. (우리는) 교회를 가는 것이 아니 라 교회가 되는 것이다.”라고 설교하며 천국이 되고 교회가 되는 믿음을 강조 했다. <동자강 기자>
12일 새벽 2시, 3시가 된다
괌, 애리조나 주와 인디애나 주 등 일부 지역은 일광 절약 시간제를 따 르지 않는다. 일광 절약 시간제는 낮 시간의 효 율적인 사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의 효과를 목적으로 실시 하는 것이 일 반적이다. 전기 조명의 사용을 절약 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일광 절약 시간제 기간 동안 냉방수
요를 증가시켜 전반적으로 에너지 가 낭비 된다는 지적도 있다. 미 중부 표준시(UTC-06:00)를 적용하고 있는 휴스턴의 일광 절약 시간제는 3월 12일 일요일 새벽 2 시가 3시로 빨라지는 것을 시작으 로 11월 5일 일요일 새벽 2시가 1시 로 늦춰지는 기간 동안 실시된다. <동자강 기자>
재외국민, 조기대선 참여 확정 국회 본회의 통과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박근혜 대통 령 탄핵으로 조기에 실시될 경우 재외 국민들도 투표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지난 2일 한국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
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 또는 재선거의 경우 2018년 1월1일 이후 실시사유가 확정된 선거부터 재외선거를 적용하도 록 한 부칙 삭제’등의 내용을 담은 공 직선거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최종 통 과됐다. 개정안은 부칙 삭제뿐만 아니라 ‘공 관이 설치되지 아니한 지역에서 영사
사무를 수행하는 사무소에 재외선거관 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 다. 대통령 궐위시 60일 내 대선을 치러 야하기 때문에 재외선거인 등록신청기 한과 국외부재자 신고기간은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일 전 40일까지로 변경된다.
이로서 만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인용할 경우 대통령 선거는 국외부재자 (유학생 등 단기 체류자) 신고와 재외 선거인(영주권자) 등록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각 지역 공관에서 선거일 전 40일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유권자등 록은 20일 동안 실시되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KW>
| 22 | KOREA WORLD
MAR 10, 2017
프랜즈
“가라오케 시설 완비” “양주및 각종 주류 완비” “대형 룸 완비”
프랜즈가 새로운 마음으로 새단장! 야식은 물론 노래방까지 원스톱! 맛있는 식사, 면류, 분식류, 찌개류, 다양한 안주! 일주일 7 days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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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17
최수철 칼럼
코 리 아 월 드 | 23 |
ㅣ최수철의 바른소리 쓴소리ㅣ
삶을 선택 할 때 최수철
(한국기업, 벌(罰)해서 “교훈을 주자”)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올해에는 우리도 문화적인 삶의 선택 에 다가서야 한다. 먹고 사는 게 버겁지 만 일만하고 살 수 는 없는 만큼 자기 만의 삶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빠 듯한 주머니지만 올 한 해를 어떻게 살 아가야 할 지, 어떤 생각을, 어떤 선택 을 할 지의 계획표를 선택해 보면 삶의 질을 높이는 즐거움도 보람 있을 것이 다. 고령화 시대는 성큼 다가왔는데 늘어 난 자유시간을 지금처럼 TV나 보며 지 낼 수 는 없는 노릇이다? 정부나 기업 도 대책을 세워야 하지만 이제는 우리 스스로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무엇 을 하며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설계하 지 않으면 앞으로의 행로가 힘들어 진 다. 미래 사회는 개개인이 어떻게 삶 의 선택에서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쓰 느냐로 삶의 질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일하는 능력”과 “여가의 능력”을 동등 하게 볼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여가의 능 력 속에 더 많은 창조적 생산력이 들어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하고 살 고 있다. 어찌 보면 삶은 선택의 연속 이라는 생각이 들죠! 하다 못해 중국집 에 가서도 자장면이냐, 짬뽕이냐를 놓 고 고민 하는데 인생의 중요한 삶의 선 택을 할 때 왜 안 그렇겠습니까? 그럼 선택을 할 때 누구한테 물어 보십니까? 부모님한테, 형님, 언니, 친구한테, 아
니면 점쟁이한테 가십니까? 그러지 마 세요. 그 문제의 해답을 줄 수 있는 사 람은 바로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한테 물어 보세요. 정말 이 길 인가를? 나는 정말로 그를 사랑하고 있는 가를? 헤어 지면 정말로 후회하지 않겠는가를? 정 말로 이 사람인가를? 당신은 영원히 알 고 있습니다. 당신이 영원히 후회하지 않는 방법은 “자신뿐이라는 것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유배 생활(?)을 하고 있는 현 상황에 중국은 황 제국이 나 되는 것처럼 사드 배치를 놓고 대한 민국을 겁박하는 것은 대국(大國)답지 못한 치졸한 행동이다.
모든 삶의 선택권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행복과 불행의 결과도 모두 자 신의 몫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의 뚜렷한 목표의식이 갖 춰지지 않으면 남은 인생을 헛되게 보 낼 수 밖에 없다. 이민생활의 변화는 곳 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 생활 의 주름살이 오자 그 결과는 가뜩이나 고단한 삶이 더욱 핍박해졌다. 건강한 이민 생활을 하려면 자신의 취향이나 취미를 가져야 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 다.
사드 배치는 자위적 방위조치임에도 불구, 중국 선전기관들은 단교(斷交)에 준하는 제제를 주장하며 한국 기업들을 벌(罰)해서 “교훈을 주자”고 소방 안전 점검을 명분으로 내세워 중국에 진출한 롯데 99개의 롯데 대형마트 중 최근 59 곳을 영업 정지 시키는 등 전체 한국 상 품으로 확대 시키고 있으며 불매운동, 한국관광 억제정책 등을 선동하고 있 다. 정상적인 국가 관계에선 있을 수 없 는 감정적이고 고압적인 태도이다. 현 지구상에서 중국은 정치적 목적으로 노 골적, 경제보복을 하는 거의 유일한 나 라이다. 대만, 프랑스, 필리핀, 몽골 등 도 비슷한 이유로 중국으로부터 보복을 당했다.
우리가 슈퍼마켓에 물건 구입을 하러 갈 적에도 구입 할 물건을 적어 가지고 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첫째 걸 음거리가 다르다. 구입 품목을 적어간 사람은 시간도 단축되고 필요한 물건 만 구입하는데 반해, 그렇지 않은 사람 은 천천히, 어슬렁거리며 사지도 않을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듯이 시간 적, 경제적으로도 손해가 많다는 것이 다. 많은 부류의 사람들의 삶의 선택이 모두 다르듯이 선택은 오직 자신만이 결정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박근혜
중국의 보복 외교는 이미 악명이 높 다는 것은 정평이 나있다. 이번 기회에 한국을 길들인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맞서 미국은 한 국에 전술 핵 재 배치를 검토하고 있어, 감행하면 중국은 지금보다 더 많은 반 발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를 향한 사드 보복은 더 집요 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 다. 대국(大國)이지만 삼류국가에 불과 한 국가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동 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웃을 둔 것이 우리의 숙명(宿命)이기 때문이다.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 미사일 때문 에 어쩔 수 없이 취하는 방어적 조치이 며 이는 누구도 간섭 할 수 없는 고유 한 주권이다. 우리는 원칙을 지키면 일 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결국 어 려움을 참고 난 이후에는 옳았던 것으 로 판명 나는 법이다. 사드 배치를 조 속히 완료해야 한다. 정부는 앞으로 북, 핵과 중국 정부의 한국 상품의 불매운 동 및 반한 감정고조에 대한 정책을 세 워야 한다. 한국 정부도 국민과 함께 반, 중 정서를 확산시켜 중국 상품 불매 운동을 확산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 아 니겠는지. 정부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 는 것이다… 과연 우리는 삶의 선택을 어떻게 해 야 할 것인가? 때때로 직접적인 당사 자가 아니면 참견 말라고 본인이 잘못 생각 했더라면 틀린(Wrong) 것이 아 니라, 그저 잘못 선택하여 그저 다른 (Different) 생활의 선택을 계획했는데, 잘못된 생각 이라고, 자신의 선택이, 어 떤 삶의 선택이, 남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 한, 어느 정도 자유로운 선택을 해 왔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가 생각하고 살아온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이 었기에 하는 말이다? 시대는 달라 졌지만 근본적인 생존방 식은 변하지 앉았다. 격변의 세월 속에 서도 개인의 삶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험난한 파고를 넘을 수 있었던 것은 삶 의 선택을 우리 자신이 하였다는 것이 다.
| 24 | KOREA WORLD
MAR 10, 2017
안녕하세요 휴스턴 한인 동포 여러분, 우리 KCC의 주요 사업 목적 중 하나가 한인 사회의 화합과 친교를 돕는데 있습니다. KCC는 1년전 종래의 KCC와 한인학교가 통합을 한 단체로서 한인학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인학교 16명의 교사들은 3살부터 16살까 지 140여명의 학생들을 보살피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KCC는 한인타운 근처에 모임 장소로서 한인회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KCC의 문화원은 사진, 요리, 공예, 온라인마케팅, 영어, 컴퓨 터 사용법, 한글, 춤 등 다양한 강좌들을 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KCC는 다른 커뮤니티 그룹들에게도 우리 한국문화를 알리는 일들을 계획하 고 있습니다. 우리의 다음 중점 사업은 우리 한인사회 내에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저희 에게 연락주시면 그 분들을 모아 필요로 하는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우리 KCC는 ▶ 이 지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로 하는 분들을 찾고, ▶ KCC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연락하며, ▶ 이 분들이 갖는 모임을 더 많이 홍보하고, ▶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것입니다.
KCC의 제한된 재정 여건 상, ▶ 우선 이러한 모임들의 미팅 장소를 제공하고, ▶ 이러한 모임들이 스스로 조직화하고 성장할수 있게 도우며 ▶ KCC는 필요시 이들을 위한 펀드와 전문가들의 도움을 구할 것입니다.
우리 KCC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 가정폭력 피해자 (도움을 구하고 경험을 나눌 안전하고 믿을만한 장소 찾기) ▶ 장애자녀들의 부모 (아이디어 공유, 도움 구하기, 교대로 아이 돌봐주기) ▶ 문제아 를 두신 부모 (부모님께 조언과 학생들을 이끌어 주실 분 찾아 드리기) ▶ 나이 드신 부모님을 위한 프로그램 (일상 생활부터 주거지 까지 도움 계획, 장례 절차 도움, 유언장과 재산 정리 등등) ▶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또는 기타 전문가 서비스) (다양한 변호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질의 응답을 통해 만족스러운 전문가를 찾기) 여러분들이 필요한 것들을 KCC에 들려주세요. 우리 KCC와 함께 여러분과 비슷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함께 합시다. 함 께 모이면 힘이 생기고 그를 통해 도움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 KCC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어드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KCC 이사장 신창하(David Shin) 올림
I-10
Bingle
Blalock
Long Point
Hollister
한인회관
책과 삶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25 |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하이데거 뤼디거 자프란스키 지음 / 박민수 옮김 / 북캠퍼스 펴냄
“존재란 무엇인가” “인간이 얼마나 풋내기인가를 가장 강 렬하고도 지속적으로 보여준 것이 철학 이다. 철학을 한다는 것은 결국 초심자 가 된다는 외에 다른 것을 뜻하지 않는 다.” 하이데거의 초심 찬미는 여러 뜻을 지닌다. 그는 초심의 거장이 되고자 했 다. 철학이 늘 새롭게 샘솟는 지점(초심) 을 발견하고자 애쓴 시점은 ‘현재’였다. 현재는 ‘기분’을 통해 발현된다. 하이데 거에 의하면 철학은 기분에서 시작된다. 다시말해 놀람이나 불안, 걱정, 호기심, 기쁨 등 인간의 기분에서 철학은 시작 된다. 기분이란 삶과 사유를 결합시키는 것이다. 하이데거는 자신이 묻고 탐구한 것을 존재라 불렀다. 현대 독일 철학자 가운데 가장 많은 외국어로 번역 인용된 사람은 단연 마르 틴 하이데거(1889∼1976)였다. 존재 의 미에 관한 한 현대인에게 가장 설득력 있게 다가섰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도 하이데거는 어렵다. 쉬운 말로 풀어쓰면 될 것을 굳히 자기만 아는 어려운 용어 를 쓰는 바람에 ‘잔인한 대철학자’라는 악평도 듣는다. 이 책은 독일에서 저명한 평전 작가가 쓴 하이데거 평전이다. 국내에서 처음 출간됐다. 하이데거 사상을 재발견할 수 있는 평전이다. 저자 뤼디거 자프란스 키는 독일 베를린대 철학과 명예교수다.
2006년 ‘벨트문학상’과 ‘프리드리히 휠 덜린상’을 수상할 만큼 문필가로 명성이 높은 철학자다. ‘알고이철학상(2011)’, ‘요제프 피퍼상’과 ‘토마스만상’(2014)' 도 받았다. 저자의 서술은 흔히 전기나 평전이 범 하는 오류, 즉 일방적 옹호와는 거리가 멀다. 하이데거의 인생 행로와 핵심 사 상을 비판적으로 그리면서도 철학의 거 장에 맞는 대우를 한다. 1889년 독일의 시골 마을인 메스키 르히에서 태어난 하이데거는 본래 가 톨릭 신학교 출신이다. 프라이부르크대 에 진학해서도 신학을 공부했다. 그러나 신의 존재에 이르러 결론을 못 내고 가 톨릭과 결별한다. 그가 평생 존재의 의 미, 존재의 이유에 천착한 배경으로 보 인다. 현상학의 창시자 에드문트 후설 (1859~1938)에 이어 프라이부르크대 교수가 되었다. 후설은 1930년대 전쟁의 먹구름이 짙 어지는 유럽의 상황을 보면서 인간성 회 복을 고민했다. 그런 후설을 하이데거 는 깊이 존경했다. 그러나 하이데거는 1933년 5월 이 대학 총장에 취임하면서 나치에 입당했다. 여기저기 강연을 통해 반유대주의를 선동했다. 훗날 학자들은 그를 나치 동조자로 낙인찍었다.
하지만 하이데거 철학이 나치즘으로 폄하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철학으로 들어온 나치즘’을 포용할 수 있어도, 나 치즘이 철학을 품을 수는 없다는 말이 다. 다시말해 하이데거의 나치 입당이 하이데거 사상의 본질은 아니었다는 말 이다. 저자는 “하이데거에게 나치의 국가사 회주의 혁명이란 신이 사라진 세계에서 별을 탄생시키려는 (어처구니없는)시도 였다”고 평했다. 그는 나치에 가입했다 가 얼마 지나지않아 곧바로 탈퇴했다. 하이데거는 나치와 갈등하다 1934년 2 월 총장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동조자 라는 비판에 시달렸다. 이에 대해 저자는 “그가 행한 일은 훗 날 그에게 교훈이 됐고, 이후 그의 사상 은 주변 문제로 정신이 유혹당할 수 있 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평한다. 하이데거의 핵심 주제는 ‘존재’다. 하 이데거는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철학자 로 불리지만 나치에 가입했다 탈퇴한 경 력으로 존재론의 순수성을 의심받기도 했다. 일평생 인간을 비롯한 삼라만상의 ‘존재’를 사유의 대상으로 삼아온 하이 데거는 과연 존재를 정의하는 데 성공했 을까. 안타깝게도 하이데거는 존재는 규 정될 수 없는 것, 정의될 수 없는 것이라 고 결론 지었다.
타운뉴스
| 26 | KOREA WORLD
MAR 10, 2017
텔레트론과 공급업체가 함께하는
VENDOR DIRECT 세일 “60개월 무이자 마지막 기회!” 텔레트론의 3월 빅 세일 “텔레트론 과 공급업체가 함께하는 VENDOR DIRECT 세일”이 3월17일(금)부터 20 일(월)까지 4일간 실시 된다. 텔레트론 관계자는 “공급업체에서 텔레트론에 저렴한 가격으로 딱 4일간 공급을 하기 로 결정했다.”라고 전하며 이나다 업체 제품의 경우 가격이 오르기 전 60개월 무이자 $147+tax에 제공한다고 소개 하며 이나다 제품은 3월 31일 가격이 오른다는 팁을 전했다. 이와 함께 Nicoletti 업체에서는 인기상품 소파 Flamingo sofa 와 MARCONI Sectional를60개월 무이 자에 제공한다. (Flamingo sofa set reg $9,999 sales $5,699, 60개월 무이 자 $95불, MARCONI Sectional Reg $9,799, sale $5,899, 60개월 무이자 $98불) Magniflex 업체에서는 Amante 12 와 Modrest 의 Luxor beige King
되었다. 템퍼페릭업체의 그랜드 베드를 또 한 60개월 무이자로 제공하며 템퍼페 릭 그랜드 베드는queen size $7,998을 60개월 무이자 $133불에 제공한다. 이 와 동시에 매트리스를 $2,999이상 구 입하면 베드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한다.
bed set 를 모두 $129불에 제공한다. Luxor beige King bed set는 Amante 12(king size)과 Luxor beige King bed set(화장대, night stand 2개)로 구성 되어 있으며, Vendor 특별 패키지 가격인 $7,798을 60개월 무이자로 월 $129불에 구입 할 수 있다. 매그내플랙스 업체에서는 이태리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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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民草]들이 지켜온 나라 박영숙영
1919. 3.1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 그 날의 선열들을 2017. 3. 1 에 만나고 있다. 세도정치[勢道政治], 당파싸움, 더 강한 권력을 잡겠다고 구더기 처럼 서로 밟고 올라 서려다 망해버린 조선과 대한제국 나라를 망하게 한것은 권력을 가진자였고 목숨 걸고 나라를 구한 사람은 민초들이였다 아우내 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유관순누나 일본 왕에게 폭탄을 투적한 이봉창 의사 상해 홍커우 공원, 전승 축하 기념식에서 일본장교 7명에게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 역에서 저격한 안중근 의사 거룩한 열사들과 선열들의 희생 대한독립만세 외치던 피맺힌 그 소리를..... 나라를 살리겠다고 태극기 흔들며 대한민국 서울 거리를 메운 애국시민 나는 지금 1919.3.1 일 그날의 함성을 듣고 있다
욕망이 한계를 몰라서 거짓이 알을 까려, 거짓이 진실을 땅에 묻고 나라야 기울든 말든 권력을 가지려는 자의 국정농단에 하늘이 터질듯 일어서는 태극기 물결 뜨거운피 각혈하듯 외치는 민초들의 함성 온몸에 태극기를 두르고 손에 든 태극기 힘차게 휘날리면서 조국을 구하고자 일어선 민초들의 가슴에 선열들의 삼일정신 살아 있음을, 나는 본다 정신개벽 [精神開闢]김영란법 통과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조국 진실과 자유 꿈과 희망이 있는 깨끗한 조국을위해 썩은 국회 물러가라, 물러가라.... 목터져라 외치는 민초들의 함성, 함성…. 가슴 벅차도록 피가 용솟음 치던 그 날의 삼일정신 살아 있음을 본다 parkyongsukyong@gmail.com
전문가 칼럼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27 |
회계 / 률 법 이민언, 추도균 합동 CPA사무소/이민언 법률사무소 제공
Valuation? 숫자로 이야기 합시다 우리는 날씨가 덥다 하기보다는 섭씨 36도라고 하면 더 이해가 되고, “그 사 람 크군” 하기보다는 키가 195cm라고 하면 더 이해가 되고, 무게를 그람으로, 넓이를, 부피를, 속도를 숫자로 이야기 하여 사실을 더 정확히 진술하려고 한 다. 세상에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도 많다고 한다. 사랑을, 용기를, 관용을, 또는 진선미 등의 가치를 숫자로 표현 할 수 없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죄와 범죄를 보자. 한 사람이 햄버거 하나를 훔쳤다하여 벌 로 손을 자른다면, 우리 사회 관념에 어 긋날 것이고 자동차 운전 중 speeding 했다하여 추방당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느낀다. 자동차 사고로, 상대방 을 걷지 못하게 만든 것과 손가락 하나 부러뜨린 것에 대한 손해배상액이 같 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우리가 의식적 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의 생활을 숫 자화 하여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 는 우리의 만족도를 숫자로 표현하기 도고, 우리의 수명이 얼마 남았는가를 이야기 하기도 한다. 식당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식당주인 이 은행에 가서 bank loan을 신청했다 면, 은행에서 얼마를 빌려 줄지를 어떻 게 산정하는가. 그 주인은 어떻게 계산 하여 세금보고를 하는 것인가. 그 주인 은 어떻게 계산 하였기에 사는 사람에 게 얼마를 내라고하는가. Financial Statements, 재무제표 하면, 대체로, 손익계산서 (Income Statement)와 대차대조표 (Balance sheet)를 지칭한다. 예컨대 그 식당 주
또 다른 하나는 comparable이라 하 여, 이 비슷한 건물이 최근 얼마에 팔렸 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실제로는, 이 세 가지가 모두 주관적인 견해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더 좋은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은 행에서 부동산이나 동산을 감정할 때, Harris County Appraisal District에서 property value를 감정할 때, IRS에서 property value를 감정할 때 이 세 가 지 방법을 써서 그 평균치를 사용하고 있다.
인의 2016년도 사업이 어떠하였는가는 Income statement와 balance sheet 을 보면 잘 이해할 수 있다. 이 경우 에 손익계산서는, 2016년 동안에 얼 마를 팔았고, 음식 값 본전은 얼마고, Employee에게 얼마를 지불했고, 집세 가 얼마이며, 전기등 utility는 얼마이 고 기타 다른 business 경비는 얼마인 가를 보여주고, 결과적으로 얼마를 벌 었고, 그에 상당한 세금을 내고나면 순 수익이 얼마인가를 보여 주게 된다. 대 차대조표는, 2016년 12월 31일 현재 로 현찰이 얼마 equipment가 얼마 시 설비가 얼마, 기타 재산이 얼마하여, 총 재산을 계산하고, 이 총 재산은 그 중 얼마가 은행 빚에서 나왔고, 얼마가 나의 투자액에서 나왔는가를 보여 주 게 된다. 이 Financial statements 가 business의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서류가 된다.
그러나 이 Financial Statements가 그 기업의 가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은 아니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 이 식 당주인이 그 건물을 사겠다고 한다 고 하자. 그 building값을 어떻게 산 정하여, bank loan을 신청하고, 또, Property Tax를 계산 하게 되는가.
Business를 살 때에, 고려할 것 중에 하나가, 도대체 얼마를 팔아야 본전은 되는가 하는, break even point가 어 디에 있는가하는 것을 생각해 보는 것 이다. 고정비용 (집세, 이자, employee payment)이 $6,000.00이고, 음식 한 그릇에 $10.00 을 받는데, 그 본전이 $4.00 이라면, gross profit margin이 60%가 되니, $10,000.00을 팔아야 하 면 break even이 된다고 계산해 보는 것이다.
세 가지 방법을 많이 쓴다. 하나는 cost method라 하여, 그 건물을 새로 지으면, 얼마가 드는가를 계산하고 현 건 물 상태를 고려하여, 감가상각을 제 하고 계산하는 방법이다.
다시 말하면, 이 식당은 $10,000.00 을 못 팔면 계속 돈이 더 들어가게 된 다는 것을 알고 위험부담을 고려하는 것이다. 다른 것 하나 더 생각할 것이 있다. 도대체 내 투자는 언제쯤 되찾게 되겠는가?
다른 하나는 income method라하여, 그 건물에서 수입이 얼마가 나오는가 를 계산하고 (discounted net present value), 그 수입이라면 재산으로 얼 마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는가 하고 (capitalization) 계산 하는 방법이다.
(Payback Period)를 계산 해보는 것 이다. $200,000.00을 투자했는데 일년 에 $50,000.00이 남으면, 4년이 지나야 투자를 회수하게 되는 것을 계산하고, 이 business가 4년은 가겠는가 하고 위 험부담을 고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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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칼럼
MAR 10, 2017
이명 Amy Eun Heo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832-434-9241
이명과 난청은 인체의 정기(精 氣)와의 싸움이다. 체력이 떨어지면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 기에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명이란 외부에서 발생한 소리 가 아닌 인체 내 청각시스템에서 나 온 소리를 듣는 증상을 말한다. 정 신분열증의 환청과 달리 이명은 귀 에서 뇌까지 소리 전달 과정 중 어 느 부분에 이상이 생겨 환자에게 실 제로 소리가 간헐적 또는 연속적으 로 들리는 것을 말한다. 이명을 처 음 경험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귀에 들리는 그 소리가 난 곳을 찾기 위 해 애를 쓰지만 소리가 있거나, 들 린다는 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 다. 단, 이명이 환자들에게 고통을 주고,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신체 적, 정신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치 기 때문이다. 이명의 원인은 어릴 때 중이염이 나 외이도염을 앓은 경우가 아니라 면 사격장에서 소리, 이어폰 음악소
리, 노래방 소리 등의 큰 소리가 많 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두경부의 외상과 턱관절장애, 만성 스트레스, 과로 및 불면증 또한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에도 교감신 경을 흥분시키면서 자율신경의 불균 형을 초래하기 때문에(자율신경실조 증) 이명의 원인이 된다. 이와 함께 속 귀에 해로운 약물(항생제, 아스피 린, 신경안정제 등)이나 중금속, 몸에 해로운 음식들(짠 음식, 카페인, 술, 담배)도 이명의 중요한 원인 중 한가 지라 볼 수 있다. 평소 이명이 가끔 있다 없다 하여 신경쓰지 않고 살던 사람들도 갑작스런 스트레스와 과 로, 면역력 저하, 혹은 큰 소음 등을 듣게 되면 문제시 되지 않은 이명이 이제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질 병까지 발전하게 되기도 한다. 대부 분 소음이 많거나, 이어폰(헤드폰)을 쓰고 다니며, 전화통화를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과로하는 사 람들에게서 이러한 이명이 심각해짐 을 알 수 있다. 이명과 함께 어지럼증, 얼굴감각 에 이상이 오는 경우라면 소뇌교각 부나 청신경 종양도 의심해봐야 하 는데 이 경우엔 MRI 검사가 필요하 다. 이명을 위한 검사로는 표준순음/ 어음청력검사와 전기와우도검사, 이 음향방사검사, 뇌간유발전위 청력검 사, 경동맥초음파, MRI 등이 있다.
로 이명을 분류하고 있다.
담화울결이명 체내 독소나 노폐물이 쌓이면서 해독이 되지 않는 경우에 뇌의 기혈 순환이 정체가 면서 청각신경의 기 능을 억제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 는데 귀에서 매미 우는 소리가 끊임 없이 나고 바람소리가 나면서 어지 럽고 가슴이 답답하며 대소변이 시 원치 않다.
간화이명 급성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감정뇌 가 흥분이 되기 때문에 자율신경실 조증이 생기면서 간기능이 흥분이 되고 화병이 생기기 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고 입이 마르고 눈이 충혈되 면서 귀울림 소리가 들리게 된다. 귀 에서 파도소리가 나고 신경 쓰거나 화날 때 심해지며 머리가 아프고 어 지럽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목이 마 르게 된다.
신허이명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서 부신기능 이 약해지면 만성피로와 함께 귀에 서 매미가 우는 듯한 소리가 나면서 불면증과 불안증이 있으며 만성적으 로 피로하고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있으며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 다.
비위허약이명 한의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원인으
전정신경의 기능이 어릴 때부터
약한 체질인 경우에 어릴 때 멀미를 하고 밥맛이 없고 소화가 안되며 비 위가 허약하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 가 많다. 사실은 전정기관과 달팽이 관의 기능저하증으로 인해서 소화기 능이 약해진 경우라 볼 수 있다. 소 화가 안되고 속이 더부룩하면 더욱 이명이 심해지고 어지러우며 기운이 없으며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고 얼 굴이 누르스름한 특징이 있다. 돌발성 난청이란 3개의 주파수에 서 30dB 이상의 청력저하가 있는 질 환을 말한다. 환자에 따라 이명, 어 지러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 다. 또는 귀에 청력과민, 통증, 귀 멍 한 느낌, 갑갑한 느낌이 있다. 무엇보 다 청력이 떨어졌다는 충격에 환자 는 심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상태가 되기도 한다. 이때 안정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 요하다.치료는 초기 3주가 가장 중요 한 시기이며, 3개월 정도 까지 바라 보고 치료를 한다. 치료방법은 원인 및 환자 개개인 의 상태에 따라 다르며 귀 주변의 경 혈자극으로 귀주변 기혈의 흐름을 촉진시키며, 변증에 따라 문제가 되 는 장기의 기능을 조절하거나 기능 이 너무 약해진 장기는 보해주는 치 료를 하며 보조적으로 귀 레이져시 술과 고막 맛사지, 아로마 향기 흡입 또한 지속적인 상담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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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반이민 행정명령, 포장만 바꿨다 무슬림 입국금지 틀 그대로…야당·시민단체들 “반헌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이슬람권 6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행정명령 에 서명했다. 지난 1월27일 서명했던 행정명령이 법 원의 제동으로 시행이 중단된 데 따른 조치다. 기존 비자 소지자는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한발 물러섰지 만 무슬림들 입국을 막는다는 기본틀은 그대로다. 야 당과 시민단체들은 이전 행정명령과 다를 바 없는 반 헌법적 조치라며 또 한 번의 법정 다툼을 예고했다. 트럼프는 이날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시리 아, 예멘 국민의 미국 비자 발급을 90일간 잠정중단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은 또 모든 난민 의 수용절차를 120일간 중단시켰다. 트럼프의 서명은 1차 때와는 달리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존 켈리 국토안보 부 장관이 곧바로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명령 의 정당성을 옹호했다. 세션스 법무장관은 “이슬람권 6개국 출신 방문자에 대한 첨단검색 등 심사 절차를 강화해 미국인과 합법적 이민자들을 보호하려는 조 치”라며 “6개국 중 3개국은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된 나라이고, 다른 3개국은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의 피란처 역할을 해 온 국가”라고 말했 다.
이번 행정명령은 서명 열흘 후인 16일부터 발효된 다. 첫번째 행정명령이 서명과 동시에 발효돼 미국 은 물론 세계에서 혼란을 일으키자 이번엔 유예기간 을 둔 것이다. 앞서 입국금지 대상국에 넣었던 이라크 는 뺐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라크가 IS 격퇴전의 중 요한 동맹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지대상 6개국 국민이라도 미국 영주권자(그린카드 소지자)를 포함 해 이미 비자를 발급받은 사람들은 입국이 허용된다. 또 앞서 시리아 난민들을 무기한 입국금지한 것에서 한발 물러서, 시리아인들도 다른 5개국 난민처럼 120 일간 한시적으로 입국을 막았다. 앞서 나온 행정명령은 이슬람국가에서 ‘소수 종교’
를 믿기 때문에 차별당한 이들을 난민으로 우선 받겠 다고 해, 기독교 난민들을 골라 받으려는 것이라는 지 적을 받았다. 이번 행정명령에선 이 구절도 삭제됐다. 백악관은 종교차별이 아님을 과시하려고 애썼고, 공 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도 수정된 행정명령 이 “조국을 보호하려는 공통의 목표를 진전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사회와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성명에서 “애 초의 행정명령과 다름없이 치명적 하자가 있는 버전” 이라며 소송을 예고했다. 첫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었 던 버지니아와 매사추세츠, 워싱턴주 등도 재차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나섰다. 버지니아주 마크 헤링 법무 장관은 “상당히 축소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세계 에 끔찍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물탄 입국금지도 여전히 입국금지”라며 “일부 수정에도 불구하고 이 위험한 행정명령은 우리를 더 불안하게 만들 것이다” 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도 “트 럼프 정부는 무슬림 입국금지라는 부도덕하고 위헌 적인 목표를 재포장했을 뿐”이라며 “차별을 담은 행 정명령은 미국의 대테러전 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 고 말했다.
미주동포뉴스
| 34 | KOREA WORLD
MAR 10, 2017
애틀란타 한인사회
3.1절 정신 차세대에게 물려줘야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이 지난 1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서 개최됐다.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 념식의 양국 국가 제창에서는 남성(바 리톤 박진호), 여성(소프라노 오정애), 어린이(채태윤) 3명이 동시에 무대에 올라와 커뮤니티 남녀-세대간 화합을 상징했다. 이후 개회기도, 환영사, 3.1 절 기념사 대독, 기미독립선언서 원문 낭독, 기념사, 영상시청(세계 평화를 꿈 꾼 영웅, 안중근), 3.1절 특송 및 노래, 이어 나상호 노인회장의 선창으로 만
세삼창이 펼쳐졌다. 환영사에서 배기성 한인회장은 “3.1 정신은 지금까지도 인류사회 가치로 존중받고 있다”면서 “각 단체 이익만 주장하지 말고 서로 독려하고 사랑으 로 감싸는 인정 넘치는 한인사회 분위 기를 조성하자. 우리 차세대들은 이를 본받아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 을 것이다”고 말했다. 기미독립선언서 원문을 낭독한 김기
수 미주독립유공자후손회 회장은 당시 를 재현하는 듯한 복장으로 무대에 섰 다.3.1절 기념사 대독에서 김성진 총영 사는 “광복이후에도 3.1정신을 바탕으 로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 에 입성했다. 바로 애국지사 및 순국선 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는 2019 년은 3.1절 100주년을 맞이한다. 새로 운 100년을 준비할 시기에 자주독립, 자강, 세계평화 기여 등 3.1운동 주창 정신을 계속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면 서 “평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선 통 일 국가를 자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 다. 이를 위해 북한의 핵무기 포기, 북 한 인권문제 해결 등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다. 일본 과거사 문제도 단호히 다 루어 고통받은 여성들의 명예와 존엄 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해결해야만 양국은 미래를 향한 진정 한 이웃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 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애틀랜타 평화 의 소녀상 건립준비위원회의 김백규 위 원장은 진행 경과 및 일본측의 건립방 해 등 각종 공작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위원장은 “건립위측은 2년반정도 의 기간에 걸쳐 2차 세계대전 당시 일 본군으로부터 위안부 피해를 당한 할머 니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오는 4월말 애틀랜타 다운타운 소재 국립 민 권인권 센터 건물 옆 뜰에 세우기로 준 비하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일본측의 방해공작으로 난관에 부딪혔다. 차세대 들의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 선조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주어야 한다. 따라서 일본측의 어 떠한 방해공작이 있더라도 꼭 이루어낼 것이다. 올해가 안되면 내년, 내년이 안 되면 그 다음 해라도 꼭 성사시키겠다” 고 말했다.
뉴저지 한인의사,
마약성 진통제 불법처방 대배심 기소 뉴저지의 한인의사가 마약성 진통제 를 상습적으로 불법처방한 혐의로 대 배심에 기소됐다. 데일리 보이스에 따르면 뉴저지 주 패세익 카운티 리틀폴 지역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 중인 77세 강 모씨는 회당
150~200 달러를 받고 90여건에 걸쳐 옥시코돈을 처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자신이 처방한 마약성 진통제 를 과다 복용한 20대 환자가 사망하면 서 의료과실 치사 혐의도 받고 있다. 옥시코돈은 마약성분이 함유된 진통
제로 과다 복용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위험약물로 분류되고 있다. 강씨 는 지난해 5월 체포돼 7월 면허가 정지 됐으며, 현재 불법 약물처방, 마약 유 통, 의료과실, 돈세탁, 탈세 등의 혐의
가 적용된 상태다. 강씨의 이번 대배심 기소는 뉴저지 주 소비자 보호국이 지난해 약물 과다 처방 의사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혐의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 리 아 월 드 | 35 |
MA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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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 KOREA WORLD
MAR 10, 2017
트럼프 내각 유일 흑인장관 벤 카슨 “노예들은 많이 일하고 적게 돈 받은 ‘이민자’” “노예선에 실려온 이민자들은 더 오 래 일하고 적은 보수를 받았지만 후손 들이 행복할 것이라는 꿈을 가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유일 한 흑인 장관인 벤 카슨 주택도시개발 부 장관이 흑인 노예를 이민자에 비유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6일 장관 취 임식에서 그는 “노예선의 밑바닥에 실 려 온 또 다른 이민자들이 있었다”며 “이들은 더 오래 일하고 더 열심히 일 하면서도 적은 보수를 받았지만 자신 의 아들, 딸, 손자, 손녀, 증손자, 증손 녀는 이 땅에서 번영과 행복을 누릴 것 이라는 꿈을 가졌다”고 했다. 그는 나 아가 ‘아메리칸 드림’을 강조하려는 듯 “세상의 모든 나라 중에서 미국만이 모 든 사람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위대하 고 큰 나라”고 말했다.
데이가 카슨의 연설 내용을 보도하자 소셜미디어 상에서 공분이 일어났다. 배우 우피 골드버그는 트위터에 “카슨, 소설 ‘루츠(뿌리)’를 읽어보라”며 “대 부분의 이민자들은 자발적으로 미국에 온 사람들이다. 노예들에 대해 똑같이 말할 수 없다. 그들은 도둑질 당했다” 라고 썼다. ‘루츠’는 1977년 미국 흑인 작가 A.P.헤일리가 200여년 전 자신의 7대조 할아버지가 아프리카 감비아에 서 노예로 팔려 미국으로 건너온 뒤 박 해를 견디며 살아온 모습을 10여 년에
카슨 장관의 첫 공식일정인 40분 간 의 연설은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연 설장에 있던 사람들이 즉각 연설 내용 에 대해 항의한 것은 아니지만, USA투
카슨 장관은 2013년 오바마케어를 노예제 이후 최악의 제도라고 말하며 “우리를 정부에 굴종하게 만든다는 점 에서 오바마케어는 노예제로 볼 수 있 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 대선에서 대 통령 후보로 나섰던 지난해에도 그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대다수 노예 소 유주들은 노예들에게 무슨 짓이든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낙태하는 여성을 노예 주인에 비유해 논란을 일 으켰다. 또 민주당의 정책은 히틀러를 다시 나타나게 할 것이라고 하는 등 극 우 보수 성향 발언을 일삼았다.
걸쳐 현지 답사를 통해 사실적으로 기 록한 세미다큐멘터리 소설이다.
논란이 커진 뒤에도 카슨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는 대신 변명을 늘 어놓았다. 6일 밤 라디오 인터뷰에 나 와 “당신은 본의 아니게 이민자가 될 수 있다”며 “이민자는 외국에서 영구적 으로 살게 된 사람을 뜻한다”고 말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딸인 첼시도 트위터에 “믿기지 않는다. 노예들은 옛 날에도 이민자가 아니었고, 지금도 아 니다”라고 썼다. CNN의 정치 평론가인 키스 보이킨 은 트위터에서 “벤 카슨은 오바마케어 를 노예제에 비유한 사람이기도 하다” 며 그가 ‘노예제’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 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카슨은 은퇴한 신경 외과 의사다. 공 직 경험이 전혀 없지만 트럼프는 그를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에 지명했다.
한국계 기자,
뉴욕 거리 방송 중 폭행 당해 미국 뉴욕에서 리포팅을 하던 한국계 기자가 생방송 도중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미국 ABC방송의 네트워크 채널인 WABC의 기자 세패앤 김이 3일 뉴욕 동부 딜란시가에서 성폭행 미수 사건 을 보도하던 중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흑인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현지 언론 들이 보도했다. 김씨를 공격한 남성은 체포되지 않
았고, 공격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정부 들어 증가하고 있 는 혐오범죄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씨는 3일 오후 11시쯤 뉴스를 마무리 하고 클로징 코멘트를 할 때 공격을 당 했다. 가면을 쓴 남성은 김씨의 목 주 위에 팔을 두르고는 “카메라 나한테 돌 려”라고 말했다. 김씨가 무슨 일이냐 며 거칠게 항의하자 흥분한 괴한이 주 먹을 휘둘러 김씨는 땅바닥에 주저앉 았다. 괴한은 가면을 벗고는 “나는 너
를 공격한 적이 없다. 네가 나를 공격했 다”며 궤변을 늘어놨다. 이 장면이 고 스란히 방송에 나갔다. 괴한은 체포되 지 않고 도망쳤다. 김씨는 다음날인 4일 페이스북을 통 해 무릎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을 뿐 큰 부상은 없었다면서 괴한의 공격을 저지한 행인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그 남성이 갑자기 뒤에서 공 격했고 그래서 나는 그를 밀쳤을 뿐”이
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인종차별적 혐오 범죄가 늘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로스 앤젤레스에서 백인 여성이 “백인파워 (Whitepower)”를 외치며 한국계 할머 니를 공격한 일이 있었다. 지난달 22일 에는 캔자스시티의 술집에서 백인 남성 이 인도계 엔지니어들에게 총격을 가했 다.3일에는 시애틀에서 복면을 쓴 남성 이 인도계 시크교도에게 총을 쐈다.
한국-아리조나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 조속타결 합의 이기철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는 지난 22일(수) 오전 Doug Ducey 아리 조나 주지사와 면담하고, 한-아리조 나주간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가 까운 시일 내에 체결하기로 하고 또한 아리조나주 학생들에 대한 한국 알리 기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하였다. 아리조나 주정부 청사에서 개최된 주지사 면담에서 이 총영사는 현재 협 의중인 한-아리조나간 운전면허 상호
인정 약정이 체결되면 한국과의 교류 협력 관계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언급하고, 전체적으로 큰 이견 이 없는 만큼, 미세조정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동 약정을 체결하자고 제의하였다. 한편 Ducey 주지사는 동 약정의 중요성에 전적인 동감을 표하고, 최근 한-아리 조나주간 민간협력 확대 추세를 더욱 진작하기 위해, 동 약정의 조속한 체 결을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Ducey 주
지사는 “과거 사업차 방한했던 경험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을 잘 이해하고 있 고 자신의 장인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라고 언급하고, 학교재단에서 오랜 기 간 봉사해온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한
국의 발전상은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 용한 교육내용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아리조나주 교육당국이 LA총영사관이 추진하는 교과서 사업에 적극 협조하 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MAR 10, 2017
이서니 칼럼
코 리 아 월 드 | 37 |
메디케어 파트 D 보험의 비용과 커버 이서니 이서니 보험 그룹 Cell: 832-633-2685
현재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파트 D 에 가입해서 처방약 값의 도움을 받 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방약 보험은 다른 메디케어와 조금 다르게 운영 하고 있기에 이것을 이해하는게 어 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파트 D 가 무엇을 커버하는지 그리고 비용 이 얼마인지 아는 것은 현재와 미 래의 가입자들에게 모두 중요하므 로 이번 주에는 함께 알아보도록 하 겠습니다.
메디케어 파트 D(처방약 보험) 은 무엇을 커버하나 메디케어 처방약보험은 모두 사보 험회사를 통해서 구입해야하므로 어떤 약들이 커버되는지 이해하는 데는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각각의 보험회사마다 자기들만의 커버되는 약 리스트가 있습니다. 이것을 메디 케어에서는 ‘플랜의 처방집( plan's formulary)’ 이라고 합니다. 흔히 처방약 보험회사들이 약을 그 룹대로 나눠서 각각 다른 가격으로 정하는데 이것을 “tiers(-단계들)” 라고 합니다. 낮은 단계의 약들은
손님들이 적은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고, 높은 단계의 약들은 비싼 가격 으로 정해집니다. 이 단계에 들어 있 지 않을만큼 더 높은 단계의 약들이 라고 해도 만일에 의사가 요청하면 예외적으로 허락을 해서 환자가 약을 복용하여 치료받을 수 있게 합니다. 보통의 경우 플랜의 처방약집은 일년 동안은 같지만 그래도 가끔은 일년의 중간에 바뀔 수가 있습니다. 즉, 커버 했던 약을 일년의 중간에 돌연 커버 를 안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뀔 경우에는 최소한 60일 전에 보 험가입자에게 알려줘야하고 그동안 복용하던 약을 60일 동안의 것을 커 버해 줘서 다른 약으로 바꾸는 준비 를 할 수 있게 해야하는 것이 메디케
어의 법칙입니다.
메디케어 파트 D(처방약 보험) 의 비용 다른 메디케어 프로그램들과는 다르 게 파트D(처방약 보험)의 약값은 사 람마다 다릅니다. 이렇게 다른 차이 는 어떤 약을 복용하는지, 어떤 플랜 을 선택했는지, 어떤 약국을 이용하는 지, 그리고 정부에서 Extra Help 보조 를 받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실제적으 로 약을 얼마에 구입하시는지가 다릅 니다. 이렇게 각 회사마다 다른 조건 이 있지만,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 중의 하나
가 추가되는 보험료입니다. 대부분 의 사람들은 월 보험료를 내는데 이 것이 수입액수에 따라서 오릅니다. 2017년에 수입에 따라서 얼마가 오 르는지 아래에 표를 넣었습니다. 그외의 동일하게 적용되는 점들은 다음에 기회가 되는대로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봄이 와서 여기저기에 나무들이 꽃 이 피고 잔디는 파릇파릇하게 싹이 오르고 길가에는 형형색색의 꽃들 이 피어나며 흐드러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보기가 좋습니다. 그러나 이 바뀌는 계절에 엘러지로 고생이 많으실텐데 부디 건강하시고요, 다 음주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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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MAR 10, 2017
Student 배우는 노인 이부령, Ph.D., CPA Professor of Accounting Prairie View A&M University Brian8386@gmail.com
명절 때면 집안 모든 식구가 분주했다. 모든 여자분은 부엌이나 마당에서 일하 고 있었고, 어린 남자아이는 근처에서 놀 면서 가끔 잔 심부름을 하곤 했다. 명절날 아침, 전날에 미리 준비한 음식으로 제사 상을 준비하면, 내가 하는 일이 있었다. 벼 루에 먹을 가는 것이다. 먹을 충분히 갈아 놓으면, 집안 어른이 하얀 창호지를 가위 로 폭은 약 5센티 길이는 20센티 정도의 긴 직사각형으로 다듬어 만들고는 간 묵 을 듬뿍 찍은 붓으로 내가 알 수 없는 한 문을 위에서 아래로 쭉 써내려 가는 것을 옆에서 본다. 간혹 잘못 쓰여지면 두어 장 쓰기도 하지만, 이런 과정이 끝나면, 벼루 와 먹을 치우는 것은 나의 몫이고, 완성된 지방을 제사상 앞에 두고 차례가 시작된 다. 그때는 대체 무슨 글을 쓰는지 몰랐고, 제사 때 쓰는 이런 글은 연필이나 잉크로 쓰지 않고 꼭 벼루에 먹을 갈아 써야만 하 는 구나 하고 배웠다. 그리고는 아마 국민 학교 때나 아니면 중학 때, 제사 때 흰 창 호지에 쓰인 글이 다음과 같은 顯考學生 府君 神位 (현고학생부군신위) 의미가 있 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 벼슬하지 못하고 가신 분이 선생이 아니고 학생이라는 것 이 의외였다. 당시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 학교 등등 긴 교육과정에 중간에 있었던 나는 항상 학생이었는데, 오래 전에 돌아 가신 할아버지가 아직도 학생으로 불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학생 정신이 한민족
의 깊은 뿌리가 되었기에 불과 반세기 만 에 전쟁의 잿더미에서 세계 첨단의 기술 대국으로 발전하지 않았나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른은 대접을 받 았다. 그동안 모은 재산과 축적된 경험으 로 줄 수 있는 물질이 있고, 깨우쳐줄 수 있는 지혜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존경을 받았다. 그래서 어른 말씀에는 경청하였 다. 흰머리나 얼굴 깊이 파인 주름살은 살 아온 세월에서 얻은 훈장으로 구태여 감 추고 할 필요도 없었다. 이렇게 노인이 공경을 받은 것은 이 태 양계가 50여 억 년 오랜 진화 끝에 안정되 어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운행을 하니, 경 륜이 쌓인 노인은 우주의 흐름을 예측하 는 지혜를 살면서 배울 수가 있었다. 사계 절이 항상 비슷한 방법으로 매년 오고 가 면서 땅을 기름지게 하니, 자연의 힘에 의 존하여 의식주를 해결하면서 살아온 사람 들에게 지난 축적된 경험을 가진 노인은 중요한 선생이었다. 예로 전도서 일장 사절에서 보면 “세대 는 왔다가 가지만 세상은 변함이 없구나” 나아가서 구절에는 “전에 있던 것도 다시 있을 것이며 이미 한 일도 다시 하게 될 것이니 세상에는 아무것도 새로운 것이 없다.” 그러니 노인은 지금 말로 살아 움 직이는 사전과 같으니 존경을 받는 것이 다. 비슷한 예로 삼국지의 적벽대전(赤壁 大戰)도 경험의 중요성을 보여 주고 있다. 양쯔 강은 중국을 서에서 동으로 흐르면 서 중국을 남북으로 가로고 있다. 백만 대 군의 조조 군사가 양쯔 강 북쪽 적벽이란 지역에서 집결하여 강 너머 남쪽으로 진 격을 시도하고 있었다. 이에 맞서 양쯔 강
남쪽에서는 손권과 유비 동맹군이 터무니 없이 부족한 병력으로 조조 대군과 대치 하고 있었다. 이 대전에서 그 유명한 연환 계(連環計)란 계책으로 조조 대군은 대패 하고 제갈량이 유비를 도와 천하를 삼등 분하는 지역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전략의 핵심은 중국의 주력 부대는 육 군이다. 큰 중국을 장악하자면 강력한 지 상군이 필요했다. 그러니 조조 대군은 양 쯔 강을 사이에 두고 하는 전투가 편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계책으로 백만 대군을 수송할 수 있는 큰 배를 여러 척 만들었 고, 배와 배는 좌우로 쇠고랑으로 묶어 고 정했다. 여러 배를 좌우로 묶어 놓으니, 강 물의 물살에도 선상에 있는 병사들은 뱃 멀미와 같은 피로감이 덜했고, 고정된 배 와 배 사이로 넓은 판자를 걸쳐 놓으니, 병력이 배와 배 사이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다. 그러니 강 위에서도 마치 땅 위와 같이 전투를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조 군은 만들었다. 당시는 11월로 양쯔 강에는 무역풍이 불고 있었는데, 주로 북서풍으로 북쪽 조 조 군에서 남쪽 연합군 쪽으로 바람이 불 었다. 하지만 와룡 강가에서 오래 살은 제 갈량은 북서풍 바람이 주기적으로 며칠 간은 동남풍으로 바뀐다는 자연 섭리를 경험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바람이 동 남풍으로 바뀔 때를 맞추어, 불이 붙은 짚 단을 실은 배들을 묶어 놓은 조조군 선박 으로 돌진시키니, 조조 군 선박은 불로 초 토화되고, 조조 군은 대패하였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이 오늘 같은 세 상에 살고 있으며, 오랜 삶으로 인생 연륜 이 쌓인 노인이 존경을 받고, 그들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은 금과옥조(金科玉條) 와 같이 젊은 후배들이 귀하게 받아들인
다. 그런 노인은 비록 벼슬에 오르지는 못 했지만, 학생으로 불리기보다는 선생으로 존경을 받아야만 마땅하다. 하지만 요즘 노인은 결코 당당하지 못 하다. 그래서 누구나가 염색하고 주름살 마저 다리미로 펴 젊은이처럼 보이려고 한다. 하루가 멀다고 하고 새로운 것이 나 오고, 예전 도서관에서 얻을 수 있는 그런 정보가 이제 집 컴퓨터 한 대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 그래 서 범인 한 사람이 평생 습득한 경험과 지 식은 한 두 시간의 인터넷 검색으로 그 지 식의 바닥을 볼 수 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이제 항상 학생이 되어야만 제구실을 할 수 있다. 배우고 버리고 또 새로운 것을 배 우고 또 버리는 그런 반복적인 학습 과정 에는 끝이 없다. 미국 시사 평론가 Charles Krauthammer는 입지적인 인물이다. 하버드 의 대생 때 불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었 지만, 의사가 되고, 독학으로 저명한 시사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다. 텔레비전에 자 주 등장하는데, 많은 시청자는 모르고 있 지만, 그는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고 휠체어를 타고 있다. 한번은 언제쯤 글을 그만 쓸 것이냐 물었니, 자기는 책상 앞에 서 죽고 싶다고 했다. 이제 우리도 그런 노 인이 되어야 할 것 같다. 항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면서 노력하는 학생 노인이 바로 선조의 가르침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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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17
문화칼럼
코 리 아 월 드 | 39 |
고흐(Vincent van Gogh)의 Dear Theo… <8>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피리아(A I P: acute intermittent porphyria). 이 병은 10만명 중에 1-2명이 걸리는 희귀병으로, 중추신경계와 말초 신경계를 동시에 침범하는 신경계 질환 이란다. (이름도 생소하고 잘 몰라서 그 냥 여기에 퍼왔다).
빈센트가 촌에서 도시 안트워프로 옮긴 것은 화가로서는 분명 현명한 선 택이었다. 그러나 그의 건강은 외로운 도시 생활을 너끈히 받쳐 줄만큼 좋지 않았다. 우선 그의 편지를 열어보자. 테오야, … 너무 오랫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서인지 네가 보내준 돈을 받았을 때는 어떤 음식도 도저히 소화시킬 수가 없더구나. 하지만 걱 정 마. 꼭 회복하도록 힘쓸께. 이상하 게도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땐 에너지도 넘치고 정신도 말짱하지. 그런데 밖에 나가기만 하면 순식간에 무너져버려. 아무래도 그림이 사람을 잡는가 봐.… 의사는 원기가 회복될 때까지 그림을 그리지 말고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고 말하더군. 그런데 내 병은 내가 잘 알아. 이놈의 담배만 끊어도 좀 나아 질텐데, 하지만 위가 텅 비어 있는 느 낌에 안 피울 수가 없어. …. 여기서 잠깐. 그가 살았을 때, 또는 죽은 후에 드러난 그의 병명을 알아보 자. 우선, 조울증. 기분 좋을 때는 날 아갈 듯 일도 많이 하고 사고도 많이 치지만, 기분 나쁠 때는 몸은 시체처 럼 늘어지고 정신은 우울해 지는 증 세. 그는 화가 생활 10년 동안 유화 900점과 드로잉과 스케치 1,100여 점, 도합 2,000 여 점의 작품을 남겼으니 이틀에 한 점 씩 그린 셈. 이쯤되면 초 능력 소유자. 허나 자살로 생을 마감
아프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은 테오 는 형에게 자기가 있는 파리로 오라고 답장을 쓴다. “파리에 오면 지금 여기서 한창 유행하는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도 싫컷 볼 수 있고 그들을 직접 만날 수도 있지. … 그런데 오긴 오되 6월까지 기 다려요. 더 넓은 집을 얻어 놓을테니. “ 한 것을 보면 의사까지 찾을 필요없다. 누가 봐도 조울증이다. 다음은 축두엽 간질. 레이 박사가 진 단했고 빈센트는 초상화를 그려 보답했 다. 허나 아무리 박사면 뭘하나, 눈썰미 는 빵점인 레이. 환자가 그려 준 초상화 가 마음에 들지 않아 남에게 줘버린다. 지금은 모스크바 푸쉬킨 미술관에 고이 모셔졌지만서도. 뜨거운 프로방스의 태양을 온몸에 그 대로 받으며 몇시간이고 서서 그렸으니 일사병에 시달렸을 것이고. 그 당시엔 납성분이 든 물감을 사용, 많은 화가들 이 납중독에 걸렸다고. 빈센트는 발작을 일으키면 그것을 먹기까지 했으니…. 납 에 중독되면 망막에 이상이 생겨 빛이 원을 이루게 보인단다. 결과적으로, 정 신병원에서 창밖을 내다보며 그린 ‘별이 빛나는 밤’은 이렇게 한 몸 희생시켜 탄 생된 걸작품. 다음은 급성 간헐성 포르
하지만 성미가 남다른 빈센트는 그때 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다. 안트워프에 서 그린 Skull with Burning Cigarette 가 그곳에서의 생활을 잘 표현하고 있 다. 아프고, 돈없고, 외롭고, 그래서 힘들 어 죽겠고. 당장 어디론가 뜨고 싶은데 꿈에 그리던 파리로 오라는 편지를 받 은 것. 그곳에 가면 테오와 같이 살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 Atlier Cormon에서 그림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 대감에 부풀어 도저히 서너달을 기다릴 수가 없었다. 이젤 챙기고 짐싸들고 집
나와 무조건 기차표를 끊었다. 1886년 2월 20일, 몽마르트 19번지 구필 화랑에서 일하던 테오는 낮선이 에게서 쪽지 한장을 건네 받는다. 파리 역에 내린 빈센트가 크레용으로 급하 게 갈겨쓴 쪽지를 어느 짐꾼에게 들려 보낸 것. “테오야, 내가 이렇게 갑자기 불쑥 파리로 와버렸다고 회내지 마. 많 이 생각해 보았는데 말아야. 이렇게 하 는 것이 우리 서로에게 시간과 돈을 절 약하는 방법인 것 같아서… 르브르에 있는 살롱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을테 니 시간 되는대로 나오렴.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온 파리 생활은 이렇게 몽 마르트 언덕 아래 라발거리 작은 아파 트에서 동생이자 후원자인 테오와의 동거로 시작되었다.
미주동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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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17
테네시 주지사,
한미 FTA는 양국에 모두 이익 주형환 산자부장관, 테네시 주지사와 회담
지난달 28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LG전자 생활가전공장 투자 조인 식'에 참석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의 중 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주장관은 "이번 LG전자의 투자 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한국기업에
의한 대규모 투자가 실행된 첫 번째 사 례로 그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하면서 ”프리미엄 세탁기 공장을 건설함으로 써 테네시주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미 국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제조 업 부흥의 대표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
체포 한인여성들 강제출국 한인타운 룸살롱서 일해 지난 24일 오전 애틀랜타 공항에서 체포된 인신매매 피해 한인 여성 1명과 픽업하러 나온 다른 한인 여성 1명이 사건 발생 다음날 모두 한국으로 강제 출국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지난 25일 대한항공 오전 11 시55분 항공편으로 귀국한 것으로 추 정된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계자는 "입국하 다 체포된 여성은 수년전 이미 LA스파
고 전망했다. 이어 주장관은 이번 투자사례를 모델 로 하여 한미 양국기업간 성공적 파트 너십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향후 LG전자 가전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100만대 생산될 전망이며, 공장가 동으로 500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이어 주 장관은 빌 해슬럼 테네시 주 지사와의 회담을 통해 한국기업이 테 네시에 그간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음을
로 밝혀졌다. 이날 픽업하러 온 여성 역 시 피해 여성의 진술 및 증거물(종이 편지 및 휴대폰 내역)을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다.
성매매 단속때 ICE 및 FBI측에 체포돼 피해자(victim)로 등록(지문)돼 있었 다"고 밝혔다. 특히 이후 LA에서 괌으 로 팔려갔다 다시 한국으로 잠시 입국 후 이번에 애틀랜타로 다시 팔려온 것 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해당 편지에는 LA에 소재한 불 법성매매 브로커로 추정되는 제3의 인 물이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하면 거처 를 안내해줄 픽업 여성이 마중나와 있 을 것이니 그녀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는 내용과 함께 해당 여성의 신상이 소 상히 기재돼 있었다.
또한 조사과정에서 해당 피해 여성 은 1년전 개명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 졌으나 수사기관과 CBP와의 지문 정 보공유를 통해 체포가 가능했던 것으
픽업여성은 둘루스 한인타운에 소재 한 한 룸살롱에서 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입국하던 여성도 이 업소 에 일하려던 것으로 추정된다. 둘루스
밝히면서, 한미 FTA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지난 2012년 10억7000달러였던 한테네시 무역규모는 한미 FTA 발효 이 후, 지난 2015년 23억달러로 증가했다. 주장관은 “LG 전자 사례와 같은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는 ‘한미 FTA’라 는 공고한 협력 프레임워크를 통해 가 능했다”고 언급하고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과 테네시주의 무역은 2배 이 상 급증하는 등 ‘윈윈’(win-win)의 혜 택을 누렸다”고 전했다.
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될까봐 조 마조마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요즘 엔 경찰들 일반단속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말했다. 이민 및 추방재판 전문 김재정 변호 사는 “이번 사건은 성매매와 전혀 무관 한 한인 싱글 여성들이 홀로 여행할 때 도 선입견을 만들 수 있고 한인사회의 잘못된 문화에 대한 문제로까지 확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 여성은 무비 자 입국자였기 때문에 추방재판 절차 를 거치지 않고 강제 출국되는 형식으 로 한국으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동포뉴스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41 |
LA총영사, 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남가주 지역 총괄책임자 면담 이기철 총영사는 지난달 28(화) 미 연방 이민· 세관 단속국(ICE) 남가주 지역 총책임자인 David Marin 국장을 면담하여, 최근 강화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외국인에 대한 이민정책이 현장에 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현황을 청취한 후 재외 국민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요청하고 비상 시 ICE와 총영사관 핫라인을 강화하였고 우리 동포 사회가 이민정책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ICE 초 청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양국 이민당국간 교류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총영사관과 긴밀한 협의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총영사는 먼저 한국 동포들은 미국법을 존중하 는 모범적인 소수민족으로서 미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음을 알리고 새로운 이민정책으로 인해 많 은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음을 구체적인 예 를 들어 설명한 후 2.20.자 이민법 집행에 대한 행정 각서의 내용과 △ 이 행정각서에 따른 단속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되는지 여부와 서류미비자들 이 특히 유의할 점을 문의하였다.
Operation) 외국인 범죄자를 체포할 수 도 있으며 학교, 교회, 수퍼마켓, 백화점 등 공공장소나 거리에 서 불심검문 형식으로 체류신분을 확인하여 서류미 비자를 체포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며, ICE는 주로 전 과자나 범죄자인 외국인을 단속대상으로 특정하여 그의 주거지나 직장을 찾아가 단속할 것이라고 말하 면서 다만, ICE가 단속대상으로 특정한 외국인(주로 전과자나 범죄자)의 주거지를 수색하여 검거할 경 우, 검거 당시 그 장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불법체 류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단속대상 외국 인 검거장소에서 함께 있다가 적발된 서류미비자들 은 범죄경력이 없더라도 모두 함께 체포하여 추방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서류미비자들은 특히 범죄전력 이 있거나 범죄혐의가 있는 사람과 같은 장소에 있 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 넷째, 적법한 영주권자가 재입국 거부가능성을 우 려하여 한국 방문을 주저할 필요는 없으나, 다만, 범 죄전력이나 범죄혐의가 있는 경우에는 재입국이 불 허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Marin 국장은 한국인들이 성실하고 열 심히 일하는 민족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ICE가 LA 총영사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 다고 평가하며, 현재 LA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단 속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는데 그 중 중요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다섯째, 외국인이 어떤 이유에서든 체포되어 일단 수감시설에 수용되면 ICE는 그 수감자가 서류미비 자인지 여부를 확인하여 추방절차를 진행한다고 하 면서 가벼운 교통법규 위반자는 수감시설에 가는 것 이 아니므로, ICE는 그 사람이 서류미비자라는 사실 을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첫째, ICE의 중점 단속대상은 단순 서류미비자가 아니라 (적법 또는 불법 체류와는 무관하게) 외국인 중범죄자와 전과자이며 이민·귀화법에 따르면 ICE 는 이론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든 서류미비자를 체 포할 권한이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제한된 수 의 ICE 요원이 7개의 카운티(1,900만명 주민 거주) 의 모든 서류미비자를 단속할 수 없기 때문에, 범죄 기록이 있거나 범죄혐의가 있는 외국인을 우선 단속 대상으로 한다고 말하고 그 중에서도 공공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중범죄자, 갱단 구성원, 마약밀매 자들은 최우선 대상이 된다고 밝히고
여섯째, 청소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DACA) 수혜 자는 추방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기존 정책에는 변화 가 없으며 최근 DACA 대상자가 추방되었다는 보도 가 있었는데, 그는 DACA 대상자이긴 하였으나, 범 죄자였기 때문에 추방된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단순 서류미비자는 현재로서는 우선 단속대 상이 아닌 관계로 ICE가 범죄와 무관하거나 추방명 령을 받지 않은 불법체류 외국인을 추적 단속하지 않으므로 극심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으나 무엇보다 적법한 체류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권고하면서 가벼운 교통법규 위반 또는 무면허 운전 만으로는 추방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나, 공공의 안 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등과 결부될 경우에는 체포 되어 추방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면서
첫째, ICE 측에서는 한국인이 단속·체포된 경우, 문화적 차이 또는 영어구사 능력 부족으로 정보를 숨기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 을 일선 ICE 요원들이 유의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로 하며 (Marin 국장은 3. 2. 이 총영사에게 이미 시행 하였다고 알려옴)
셋째, ICE는 불심검문 형식으로 무작위 단속 을 하지 않고, 특정 단속대상을 정하여 (Targeted
한편 이기철 주 나성 총영사는 체포된 우리국민 보호와 동포사회에 새로운 이민정책에 대한 이해제 고 등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ICE에 제안하였고, 이에 양측은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하였 다.
둘째, 총영사관은 피체포자의 영사접견권(영사관 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상 체포된 우리 국민이 총영 사관과 연락할 수 있는 권리)을 알리는 포스터를 제 작하여 ICE 수감시설에 비치키로 하고 이 총영사는 체포된 우리 국민이 영사접견권을 통보 받지 못했다
고 주장하는 사례가 있음을 설명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 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 Marin 국장은 상기 포스터 비치방안을 제의했다. 셋째, 양측은 한미 영사협정을 개정하여 대한민국 국 민이 체포되었을 때 자동적으로 총영사관에 통보하는 제도적 장치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하고 양측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위해 총영사관과 ICE와 핫라인을 개설함과 동시에 이 총영사와 Marin 국장간의 핫라인 뿐 아니라 담당영사와 부국장간의 핫라인을 구축하며 양측은 가까운 시일 내 총영사관에서 제한된 인원이 참 석하는 간담회(Marin 국장 참석)를 개최하기로 합의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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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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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드 배치, 미·중 싸움터 되나? ○ 4월 정상회담 앞두고 사드 배치 시간표 조절 주목 ○ 미 틸러슨 방중 등 양국 협상 따라 한국 안보 좌지우지 ○ 중국의 강력 반발에 비해 미국 입장 상대적 유연 ‘변수’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8일 올해 수교 38주년 인 미·중관계가 ‘성숙한 불혹(不惑)의 해’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 회견에서 “30세는 이립, 40세는 불혹”이라 한다고 소 개하며 “중·미관계가 낡은 관념을 넘어서, 시야를 새 롭게 해 더 굳건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미·중 간 논의 결과에 따라 사드 배치 여부와 시기 등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왕 부장은 “양국 지도자가 상호 존중과 상호 이익의 원칙하에 좋은 협력 동반자 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관계를 재설정 중인 미·중 양국은 다음달 그 ‘첫 단추’를 끼우는 미·중 정 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남중국해 분쟁, 환율·무역 갈 등, 대북 제재 등 기존 현안이 산적한 양국에 또 하나 중요한 변수가 추가됐다. 바로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 제다.
한·중·일 순방에 나서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18일 중국을 찾으면 양국의 사드 힘겨루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니얼 러 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7일 고별 기자회견에서 틸러슨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 석과도 만난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이 응해 온 만 큼 틸러슨 방중과 4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사드 배치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줄곧 미국을 사드 배치의 주체로 지목해 왔 지만 그간 미국은 사드 문제에서 한·중의 한발 뒤에 있었다. 하지만 미국마저 6일 사드 발사대가 한국에 반입된 것을 계기로 사드 배치 정당성을 강조하고 나 서면서 사드는 순식간에 미·중 간 현안으로 부상했 다.
미국은 사드 배치 문제를 대북 제재 등 다른 현안 과 엮어 중국과 협의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7 일 중국 통신장비업체 중싱통신(ZTE)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며 세컨더리보이콧(제3자 제재)까지 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고 동시에 틸러슨의 아시아 순 방 일정도 공개했다. 러셀 차관보는 “중국이 한국에
경제적 압력을 행사하는 데 사용하는 에너지와 영향 력을 북한을 설득하는 데 사용하라”고 비판했다. 결국 관건은 미국이 사드 배치에 얼마나 강한 의지 를 갖고 있느냐다. 중국은 사드를 막는 데 필사적이 지만 미국은 사드 배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입장이 아니다. 트럼프는 지난달 24일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사 드와 같은 동북아시아 미사일방어(MD) 체계 구축이 시급한 일은 아니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미국이 중국 으로부터 일정한 양보를 얻어낼 수 있다면 사드 배치 를 유예하거나 연기하는 식으로 타협할 여지도 있다. 미·중 논의가 본격화되면 꽉 막힌 사드 문제가 돌 파구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사드 문제가 미·중의 협 의로 좌지우지되면 정작 당사자인 한국의 안보 문제 가 강대국의 손에 맡겨지는 한국의 처지가 우스워질 수 있다. 이를 전례 삼아 중국이 앞으로 한국의 안보 문제를 한국과 진지하게 논의하는 대신 미국만 상대 하려 할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하다.
MAR 10, 2017
한국뉴스
코 리 아 월 드 | 43 |
유전합격, 무전낙오
부(富)를 대물림하는 교육 왜… “‘아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학부모님들이 있는데 그건 ‘방치’예 요. 아이가 SKY(서울·고려·연세대) 에 가는 건 이미 초등학교 5학년 때 결정납니다.” 지난 3일 오전 서울 한 문화센터 에서 ‘예비 초등맘의 우리 아이 SKY 보내기’란 주제로 열린 입시설명회 에 모인 학부모들은 긴장된 표정으 로 귀를 기울였다. 강사는 “대학교 에 잘 가기 위해서는 고교를 잘 택 해야 하고, 고교를 선택하기 위해선 초등학교부터 준비가 돼 있어야 한 다”고 역설했다. 필기구를 손에 쥔 학부모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대입전쟁’은 옛날 말이다. 지 금은 중학교의 ‘고입전쟁’ 단계를 지 나 공부전쟁터가 초등학교, 심지어 영·유아 단계로까지 번져 있다. 나 이가 어릴수록 학업능력은 가정환 경의 영향을 받는다. 결국 부모의 부 와 자녀의 학업성취 간 연결고리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30년 전 민주화를 성취하면서 한 국 사회가 꿈꿨던 교육은 적어도 이 런 모습이 아니다. “건강하고, 기쁘 게 일하고, 자녀를 교육하고, 문화적 혜택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생존권이 보장되는 사회”(1987년 5월28일, 민 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국민 여 러분께 드리는 말씀’). 왜 민주주의 는 ‘교육 불평등’을 완화하고 교육의 본질을 되살리는 데 실패했을까.
‘조기 입시전쟁’의 부활 서울 목동의 박모씨(45)는 “아이 들 공부 습관은 유치원 때 결정된 다”고 믿는 엄마다. 두 자녀 모두 한 달 학비가 100만원이 넘는 영어 유치원에 보냈고, 이어 사립초등학 교에 입학시켰다. 최근엔 아이들이 “놀면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몇몇 학부모들과 그룹을 만들어 ‘놀 이수학 과외’도 시작했다. 박씨는 “사교육비가 부담이 되긴 하지만 아 이들이 낙오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고 말했다. 1960~1970년대 중·고교 평준화 이전까지만 해도 ‘입시’는 중·고·대 학 입시를 통칭하는 단어였다. 대학 입시만큼 치열했던 중·고교
입시전쟁으로 인해 어린 나이부터 학생들은 학원, 과외에 시달려야 했 다. 명문 중·고교 입학을 위해 재수 험을 반복하는 사례도 왕왕 볼 수 있었다. 유명한 ‘무즙파동’(1965년) 역시 중학교 입시 문제에 얽힌 에피 소드다. 정부는 각각 1969년, 1974 년 서울 중·고교 평준화를 선포했 다. “과외와의 전쟁사에서 큰 흐름 이 있다면 입시전쟁터를 초등학교 에서 상급학교로 이동시켰다는 점 이다. 그 결과 과외 목표가 경기중 학교에서 서울대로 바뀌었다”(<대 한민국 교육정책사 연구>). 하지만 적어도 공교육 틀 안에선 ‘같은 교육’을 받는 평준화는 오래 가지 않았다. 수월성 교육을 위해 1990년 ‘고교평준화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정부는 외국어고·과학고 등 특목고를 본격 확대했고, 1995년 김 영삼 정부의 ‘5·31 교육개혁’은 그 뒤를 이어 국제고·특성화고안 등을 내놓았다. 이명박 정부 들어 중·고교 피라 미드는 한층 뚜렷이 윤곽을 드러낸 다. 민사고·상산고 등 전국 6개뿐이 던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를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체제로 변환, 통합시 키며 전격 확대했다. 특히 서울 지 역은 일반고 비중 감소세가 뚜렷하 다. 2016년 서울교육통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고교 318개교 가운데 특 목고·직업특성화고·자율고를 제외
한 일반고는 186개교(58.4%)에 그 쳤다. 이른바 ‘일반고의 슬럼화’로 귀결된 것이다. “학교격차, 학교교 육 불신, 출신학교 위주의 인간 평 가”(민관식 문교부 장관)를 해소하 자며 발을 뗀 중·고교 평준화는 이 렇게 사라졌다.
무너진 ‘계층 간 사다리’ 신화 과거로 퇴행한 ‘교육경쟁’ 이면엔 교육을 통한 계층 상승의 욕구가 놓 여 있다. 이는 지난 세월 교육이 ‘계 층 간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는 신화 와 함께한다. 하지만 계층 간 사다리 신화도 지금은 무너졌다. ‘소비자(학 생·학부모)의 욕망’과 ‘복잡한 입시 제도’가 만나면서 교육이 거대한 자 본 투입의 시장이 된 것이다. ‘사교 육걱정없는세상’ 구본창 정책국장은 “취업 잘하려면 명문대를 나와야 하 며 명문대에 가기 위해선 좋은 고등 학교, 그 이전에 국제중, 사립초, 영 어유치원을 보내야 한다”며 “더 빨 리, 더 막대한 돈을 투자하며 교육을 통해 부를 대물림하려는 욕망의 구 조”라고 진단했다. 실제 지난해 한국장학재단 국가장 학금 신청 통계에 따르면 ‘SKY’ 재 학생 중 약 73%가 소득 9~10분위이 거나 국가장학금을 아예 신청하지 않을 정도의 ‘부유층’인 것으로 나타 났다. 교육이 시장화된 상황에선 어떤
제도도 취지가 변색된다. 대표적인 예는 현재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부종 합전형이다. “여러 줄 세우기”(5·31 교육개혁) 차원에서 입시전형 다양 화는 계속돼왔으나 서민들은 그 줄 가운데 어떤 줄에 서야 할지조차 몰 라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지난 2월 유은혜 의원실이 발표한 대학입시제 도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87% 의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교 과활동을 준비하는 것이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서울 문일고 진학부장 김해남 교 사는 “학생을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 해선 역량 있는 교사, 노하우, 내부 정보 등 다양한 자원이 필요한데 상 대적으로 일반고, 지방고엔 부족할 수밖에 없다”며 “열의, 여건이 되는 학부모들은 사교육을 통해 추가 정 보를 얻고 소논문 지도 등을 받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낙오될 뿐”이 라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입시전쟁’에 서 자녀에게 든든한 매니저가 돼주 지 못한 엄마들은 자책감에 시달린 다. 경기 용인시의 정모씨(47) 아들 강모군은 지난해 수능을 치르고 정 시에서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해 현 재 재수를 준비 중이다. 정씨는 “수 능 끝나고 나서 (아들에게) ‘엄마가 최순실처럼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 다’고 말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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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17
4월 16일 전에
세월호 떠오를까 해수부 “내달 초 소조기에 선체 인양 시도”
세월호 인양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해 양수산부가 다음달 초 예정된 소조기(조 수간만 차가 작고 유속이 느린 시기)에 인양을 최초로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작 업이 계획대로 성공해서 유족들이 4월16 일 3주기 이전에 세월호 선체를 볼 수 있 을지 주목된다.
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월호 3주 기 이전에 한 차례 소조기가 있는데, 이 때 첫 인양 작업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한 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다만 작업을 성 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상여건 뿐만 아니라 여러 준비작업이 철저히 진 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
해수부와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는 현
재 세월호 선체를 들어올리는 데 쓰이는 리프팅빔(33개)에 인양용 와이어(66개) 를 묶는 작업은 끝낸 상태라고 설명했다. 바지선 2척이 이달 중 투입될 예정이며, 선체를 실을 반잠수식 선박은 현재 인양 에 맞춰 개조되고 있다. 반잠수식 선박이 이달 중순쯤 현장에 가면 사전 인양 준비 는 모두 끝나게 된다. 김 장관은 “세월호 선체를 끌어올리면 목포신항에 거치하고, 합동수습본부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동수습본
부는 종합상황실과 작업인력대기실, 유가 족 지원실을 포함해 40여개 건물로 구성 될 계획이다. 진도 팽목항의 미수습자 가 족 지원시설 10개 동도 목포신항으로 옮 길 예정이다. ‘정치적 이유로 세월호 인양을 지연하 고 있다’는 등 세간의 의혹에 김 장관은 “고통 속에서 살고 계신 미수습자 가족을 생각하면 어떤 정치적 변수도 개입하기 어렵다”며 “해상 여건이 어려운 곳에서 작업하고 있어 인양이 늦춰졌다”고 밝혔 다.
고리원전 사고시
반경 20km 대피하는 데 22시간 걸려 고리원전에서 중대사고가 발생해 시민 이 한꺼번에 대피할 경우 반경 20㎞ 내 시민 170만 명이 밖으로 대피하는데 22 시간이 걸리는 것을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과 민간연구소인 원자력 안전연구소는 8일 부산환경운동연합에 서 이 같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 원자력안전연구소는 고리원전 반경 20 ㎞ 안에 있는 부산시, 울산시, 경남 양산 시 등 3개 지역 인구 170만 명을 분석 대 상으로 삼았다. 해당 지역의 건물과 산 등 실제 지형 을 고려한 대기확산 모델과 실제 행정구 역의 인구 분포와 도로 현황 등을 적용한
‘동적 대피 시뮬레이션’을 활용했다. 연구소는 방사선 누출과 같은 중대사 고를 발생 30분 후에 통보하는 것을 가정 해 대피시간을 계산했다. 170만 명 대부 분이 고리원전 반경 20㎞ 밖으로 대피하 는 데 22시간이 소요됐다. 대피가 늦어진 이유는 차량 정체 탓이 었다. 부산~울산 고속도로, 부산 만덕터 널 입구, 서면 등 3곳의 교통정체가 심했 다. 특히 부산의 도심인 서면 중심가의 경우 사고 24시간이 지나도 10% 정도의 시민이 대피를 마치지 못했다. 고리원전 반경 10㎞ 구역을 벗어나는 데에도 12시 간이나 걸려 부산~울산 고속도로와 경부 고속도로를 관통하는 신규 도로가 필요
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장~반송 사이에 가상도로를 개설할 경우 고방사능지역에 서 좀더 빨리 벗어날 수 있게돼 집단 피 폭선량이 10%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평 가됐다. 연구소 측은 지역별 대피경로와 최적 대피경로의 선정, 주기적인 대피 훈련, 최 적의 구난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국내의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 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서야 기존 8∼10㎞에서 20∼30㎞로 확대됐다. 이 범위에 속하는 지역에서는 사고에 대
비한 방호방재대책이 수립되고 비상대피 훈련 등이 실시되고 있으나 미흡하거나 형식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원자력안전연구소는 “국내 원전 방재 대책에 대피시뮬레이션에 따른 대피 시 나리오는 전무하다”며 “원자력안전기술 원이 방사성 물질 확산 시뮬레이션은 했 지만 지자체와 시민에게 알리지 않는 것 도 문제”라고 밝혔다. 또 “도로망 확충도 중요하지만, 피폭을 막기 위해서 집단 또 는 소규모 대피소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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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교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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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뉴스
Page 50 | MA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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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와 후임은
경쟁자 아닌 상호 협력자 수도권의 A교회는 원로목사가 물러나고 후임 목사 가 들어오면서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전임과 후임 목 회자의 리더십과 신학적 입장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 면서 교인들도 두 쪽으로 나뉘었다. 양측 간 비방전과 폭행, 심지어 이단 시비와 법적 소송까지 이어지면서 교회는 물론 구성원들까지 깊은 상처를 입었다. 갈등 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에 따르면 최근 분쟁을 겪고 있는 교회 상당수는 세대교체 과정 중에 사단이 발생 했다. 특히 현직에서 물러난 원로목사와 빈자리를 차 지한 후임 목사 사이에 갈등이 불거지면서 교회 공동 체 전체가 시련을 겪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전·후임 리더십, 갈등 단초 “원로든 후임이든 ‘내 교회가 아니다’라는 걸 인식 해야 한다. 교회를 개척해 성장시킨 원로목사나 당 회·성도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부임한 후임 목사 모두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다’라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
해야 한다.”(백장흠 한우리교회 원로목사) “전·후임자의 바람직한 관계를 위해서는 ‘역지사 지’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영원한 전임자도, 영원 한 후임자도 없다는 것이다.”(강준모 서울 남성교회 목사) 원로목사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어떤 모습 이어야 할까.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한목윤)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이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원로목사와 담임목사가 각각 2명씩 발표자로 나서 는데, 발제자들은 미리 배포한 발표문을 통해 전·후 임 목회자 사이의 갈등 원인으로 ‘전·후임 목회자 간 리더십·신학적 입장 차이’ 등을 꼽았다. 청빙규정을 무시한 채 정치적으로 청빙하거나 원로목사나 장로 등 일부 인사의 의견만으로 후임을 선정하는 ‘순수성 이 결여된 청빙’도 전·후임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 고 지적됐다.
“우리는 상호 협력관계” 갈등 예방을 위한 전·후임자들의 제안도 잇따랐다. 백 목사는 “원로와 후임은 경쟁자가 아니라 상호 협 력자임을 알아야 한다”면서 “아울러 후임 목사는 마 치 점령군인 것처럼 되려고 해선 안된다”고 조언했 다. 손 목사는 “원로목사가 대접받으려는 생각을 버 리고 부목사 때와 같이 오직 담임목사가 지도력을 발 휘하도록 철저한 보조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권면했 다. 현직 담임인 최성은(남서울교회) 목사는 “평생 섬 기고 은퇴한 목사는 사역의 단절에서 오는 우울감이 클 것”이라며 “성도들과 담임목회자는 원로목사를 향 한 따뜻한 위로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전·후임자가 교회 공동체에 가장 소중한 가치를 공 유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그것이 화평이라면 이를 위해 전·후임자 모두 희생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발표회에서는 박경조(대한성공회 은퇴) 주교가 설교하고 김승호(영남신학대) 교수가 기조 발 표를 맡는다.
종교뉴스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51 |
“트럼프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 폴라 화이트 美복음주의자문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인격적으 로 하나님을 만난 사람입니다. 모든 역 경을 딛고 기도의 힘,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대통령이 됐습니다. 그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어요. 15년 동안 내가 만나온 트럼프는 하나님을 인격 적으로 만난 사람으로 신실한 기독교 인과 교제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 람도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 대부분 좋 아하게 된다”며 “주제가 정치나 사회적 인 이슈가 아니라 신앙에 대한 것인데 한 번 이야기를 시작하면 1시간씩 대화 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복음주의자문위 원장인 폴라 화이트 목사는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를 방 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날 이영훈 목사와 조용기 원로목사를 차례로 예방했다. 그는 남편을 따라 아 시아투어 중이다. 남편은 미국의 록 밴 드 저니(journey)의 멤버다. 화이트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식에서 프랭클린 그레이엄(빌리그레이 엄전도협회 대표) 목사 등과 함께 개신 교 대표로 참석해 기도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 주 아포카에 있는 뉴데스터 니센터교회의 수석 목사로 TV 복음전 도자로 이름을 떨쳐왔다. 특히 성공한 사업가로 신앙적으로는 불신자와 다름 없던 트럼프를 전도한 목회자로 알려 져 있다. 화이트 목사는 트럼프를 처음 만난 일에 대해 설명했다. “2002년 당시 트럼프가 전화를 했 어요. 내가 출연한 기독교 TV 프로그 램을 봤다면서 ‘비전의 가치’란 제목의 설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습니 다. 첫 통화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독실
화이트 목사는 “그와 성경을 공부할 때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은 그를 위해 기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기독교 신자라며 가족 이야기를 꺼 냈습니다.” 화이트 목사는 그때부터 트럼프는 물론이고 그의 가족과도 깊이 교제했 다. 이후 그를 위해 기도하고 성경공부 도 함께 했다. 당시만 해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지 못했다. 그는 “트럼프가 2011년 대통령 선 거 출마를 놓고 기도해 달라고 했다”며 “그래서 여러 목사들과 함께 6시간 동 안 기도했다”고 했다. 그 결과 당시 많 은 목사들이 ‘지금은 주님의 뜻이 아니 다’라고 했다. 그래서 2015년부터 대선
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화이트 목사는 요즘도 트럼프 대통 령을 만나 기도한다. “복음주의 자문위원장으로서 만나는 데 자문위원이 34명이에요. 트럼프 대 통령이 목사님들을 모셔와 달라고 할 때가 많아요.” 그는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 대통령 에 대해 오해를 갖고 그의 갈급한 마음 을 모른다고 안타까워했다.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에 등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미지만 보고 부정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 는 트럼프의 반이민정책에 대해 묻자 그는 “트럼프 정부가 무작정 이민자들 을 내쫓는 것이 아니다”라며 “더 안전 한 미국과 난민들의 종교적 자유를 위 해 이민자 정착 시스템을 정비하는 과 정에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6개월 동 안 이라크 난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하 지 않은 적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0일 동안 금지한 것인데 미디어가 부각해 논란을 만들고 있다”며 “트럼프 가 난민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장소를 지정해 준 것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문재인 “동성혼 지지 안해… 차별금지법 필요 없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 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 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 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 영주 목사)를 잇따라 방문했다. 문 전 대표는 이 대표회장과 정 대표회장, 김 총무를 만나 차별금지법, 목회자 납세 등 교계 관심사항을 듣고 자신의 입장 을 밝혔다. 이 대표회장이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하자 문 전 대표는 “개인적으로 동성혼을 지 지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 성적 지향을 갖고 있다고 해서 차별해서는 안 된다” 며 “그 점은 이미 국가인권위원회법에 규정하고 있어서 별도로 차별금지법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답변했다. 문 대표는 또 한교연에서 “서울시가 동성애 퀴어 축제를 위해 서울광장 사 용을 허가해 마치 민주당이 동성애를
면서 “법 자체를 바꾸진 못해도 교계가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기독교에 대한 애 정을 표했다. 그는 “나는 가톨릭 신자 지만 사돈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 목사여서 기독교에 친근하다”고 했 다. 이어 “아들 결혼식도 신·구교 합동 으로 진행했는데 정치인이라 이를 알 리지 못했다”며 “(기독교에 대한 좋은 마음을 알리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 다. “최근 관심사는 아들과 며느리가 (교회, 성당 중) 어느 쪽으로 갈 것인 지”라며 “요즘 기세로 보면 아들이 넘 어가겠다”고 농담했다.
묵인하거나 조장하는 듯한 오해를 받 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서울시는 ‘성소수자라고 차별받아서 는 안 된다’는 규정에 따라 광장 사용 을 허가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목회자 납세에 대해서는 배석한 더
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입장을 밝 혔다. 정 대표회장이 “1000만 기독교 인들은 내년 시행 예정인 종교인과세 에 대해 납득하지 못한다”고 하자 당 기독신우회장인 김 의원은 “여야 기독 의원 모두가 이 문제에 공감하고 있다”
이 대표회장은 “지도자는 모두를 아 울러야 하는데 한쪽에 치우치면 국론 이 분열되고 갈등이 심화된다”며 “대통 령이 되면 통합을 이끌어주셨으면 좋 겠다”고 덕담했다. 정 대표회장은 “바 쁘실 텐데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셔서 감사하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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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칼럼
MAR 10, 2017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들 이인승 목사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학생처장
요즈음에 우리나라가 매우 어지 럽고 힘들어지고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 너무나 극소수이기 때문이라고 생 각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 도 마찬가지로 나라가 자꾸 힘들어 지고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마 음에 맞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부족 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바울이 제1차 전도 여행 중 비시 디아 안디옥의 회당에서 행했던 그 의 설교 내용 중에 사도행전 13장 22절에 보면, “폐하시고, 다윗을 왕 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란 말씀이 나온 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하나 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그는 블레셋 전투에서 그의 사랑하 는 세 아들들과 함께 비참한 죽음 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날이 바로 그의 40년 통치가 마지막으로 끝나게 되는 불행한 날이었다. 그 후에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세우셨는데, 하나님은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다윗 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 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고 극찬하 시고 있는 것을 찾아 볼 수 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 람으로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 람으로서 그의 생애 기간 동안 항상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을 강력하게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갔던 것이다. 왜 하나님은 그를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하셨을까? 첫째로, 다윗이 하나님의 명령대 로 순종하는 사람이었기에 하나님 은 그를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칭찬하신 것이라고 본다. 다윗은 청 년 시절에 자기를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던 사울을 죽일 기회가 몇번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 나님이 기름부어 세우신 왕을 자신
의 손으로는 결단코 죽일 수 없다 고 생각하여 그를 죽이지 않는 순종 의 사람이었던 것이다. 다윗은 아버 지 이새의 명령에도 순종하므로 아 버지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 전장에 나갔다가 블레셋의 용장이었던 골 리앗을 때려 눕히고 만 일로 인하여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대승리로 끝이 나게 하기도 했었다. 하나님은 지금도 순종의 사람들을 들어서 사용하심을 믿는다. 둘째로, 다윗은 섬기는 인물이었 다. 다윗은 어린 시절에는 부지런히 아버지의 양을 섬겼었고, 청년 시절 에는 사울 왕을 수금 연주를 통해서 잘 섬기므로 사울을 괴롭히던 악귀 가 떠나가고 사울이 건강을 회복하 는 놀라운 일이 생기기도 하였었다. 그가 왕이 되어서는 이스라엘 백성 들을 섬기는 일에 앞장 섰던 것을 알 수가 있다. 마태복음 20:26절에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 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 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 이니라.”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도 섬김을 받으시려고 오신 것이 아니 라, 사람들을 섬기려고 오셨던 것이 다. 구체적인 예가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 로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모든 물과 피를 다 흘리시므로 단번에 제 물이 되어 주신 것이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도 대접 받으려고 하는 삶
이 아니라,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하 지 않겠는가? 셋째로, 다윗은 회개의 인물이었 던 것을 알 수 있다. 다윗이 왕으로 있을 때에 유부녀인 밧세바를 간음 하고, 그녀가 임신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그녀의 남편인 우리아를 치열 한 전장터에 나가게 하여 죽게 하 므로 살인죄까지 범하였었다. 그 때 에 나단 선지자가 찾아와서 그의 죄 를 강력하게 책망하며, 지적하였을 때에 그는 하나님 앞에 변명을 늘어 놓거나 이유를 대지 아니하고, 하나 님 앞에 철저히 통회 자복하며, 회 개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용서함 을 받는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있다. 시편 51편은 그가 하나님 앞에 철 저히 회개하는 모습을 시로 옮겨 놓 은 내용들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 소서,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 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 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 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내 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어머 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 다”(시편 51:1-5). 다윗은 어머니의 태중에 있을 때
부터 죄인이었음을 고백하면서 자 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 하며, 통회 자복하였던 것이다. 그 때에 하나님은 그의 죄를 용서하시 고, 그 이후에 다윗은 다시는 그와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것을 알 수가 있다. 넷째로, 다윗은 사람들과 하나님 앞에 칭찬받는 사람이었다. 아까 사 도행전 13장 22절은 하나님이 다윗 을 칭찬하는 내용이다. “내가 이새 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하나님은 다윗의 순수함과 순결함과 깨끗함을 보시 고 이와 같은 큰 칭찬을 하셨으리라 믿는다. 우리들도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 서 그 분의 명령 그대로 순종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우리 들도 다윗처럼 다른 사람들을 섬기 는 일에,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하 나님의 교회와 나라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기를 바란다. 우리들도 다윗 처럼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서는 철 저히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하나님 앞에 항상 칭찬받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 란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 지게 될 때에 나라가 달라지고, 사회가 달라지고, 교회들이 달라지고, 가정들이 달라 지게 되리라 분명히 믿는다. 아멘.
MAR 10, 2017
종교칼럼
코 리 아 월 드 | 53 |
하나님의 놀라운 일 (3) 이광재 목사 휴스턴 예닮교회 담임 e-mail: lkj4960@gmail.com
수요일 예배 때 아브라함을 설교 하면서 내 삶에 주어진 어떤 환경에 처해지든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 하고 내가 그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 의 나라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구나! 창세기 23장에 보면 사라가 127세 에 향유하고 죽었더라. 아브라함이 시신 앞에서 슬퍼하며 애통하였더 라. 그렇지요. 평생을 회로하고 그 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낮선 땅 가나안 땅에 왔는데 그녀가 죽었어 요. 슬프고 애통한 이유는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어떤 약속 을 주셨어요? 이 땅을 네게 기업으 로 주어 영원히 네 소유가 되게 하 리라 이것이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주신 약속이었는데요 사 라는 죽었습니다. 사라가 죽었을 때 에 그 땅이 아브라함의 땅이었나 요? 아니에요. 한 평도 소유할 수 없 었어요. 아브라함이 그 죽음 앞에서 이렇게 하나님께 애기할 수 있지 않 나요? 하나님! 제 아내는 죽었습니 다. 하나님의 약속은 어떻게 된 건 가요? 하나님은 분명히 이 땅을 나 에게 소유로 주시고 내 후손과 자손 들에게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해주시 겠다는 약속을 해주셨는데 제 아내 사라는 약속이 성취되지 못한 상태 에서 죽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항변할 수 있지 않나요? 3절 말씀에 아브라함은 시신 앞에 서 일어났다 라고 표현합니다. 그리 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나아갔 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브라함이 했던 것은 고대 근 동지방에서는 아내가 죽게 되면 보 통 고향에 묻게 됩니다. 그들은 전 례입니다. 한국에서 선산으로 가서 장례를 치르지 않나요? 그런데 아 브라함이 한 것은 이 가나안 땅에 사라를 묻기로 결정하고 매장지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곳 에 장래를 치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아브라함이 여전히
무엇을 붙들고 있나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셨던 믿음으로 붙들고 있습니다. 그의 믿음이 약화되지 않 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이 땅 은 하나님이 주신 땅으로 믿고 장래 를 치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통해서 놀라운 일을 행하게 하십니다. 아브라함이 소유한 이 가나안 땅은 매장지는 크 지 않지요. 매장지로부터 시작해서 이 땅의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셨고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러 모 으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나라를 아브라함을 통해 서 이 땅에 건설하기로 작정하셨습 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서 매 장지로 구입하였고 그 매장지로부 터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으로부터 점차적으로 확장되었다는 것입니 다. 다윗 시대에 이르렀을 때 이스라 엘 땅에 전역은 단에서부터 헤브론 까지 다 이스라엘의 땅이 되었을 뿐 만 아니라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 을 통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 스도를 통해서 인류의 구속이 성취 가 되고 인류에 구속에 대한 하나님 의 나라가 이스라엘 땅을 넘어서 유 럽으로 유럽에서 미국으로 미국에 서 한국으로 동남아시아로 중국으 로 매장지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나 라가 이제는 전세계에 하나님의 나 라가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잘 보세요. 죽음 앞에서 절 망하며 슬퍼하며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지 아니한 것처럼 그런 상황 속에서 결코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
의 약속이 미래적으로 완성적으로 믿음으로 붙들고 자신의 삶 속에서 주어진 헌신하며 그 아브라함을 통 해서 헌신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라 를 시작하셨고 하나님 나라는 전세 계에 가득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 다. 그 나라는 예수님의 재림과 더불 어 이 땅에서 완성될 것입니다. 모 든 것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요? 사라의 죽음 앞에서 시작되었 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통해서 놀랬어요. 내가 당하는 이 고난, 절망 속에서 한탄하고 염려하고 걱정하고 근심 하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 아니 라 이 상황속에서도 내가 할 수 있 는 복음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그 일을 찾아서 내가 충성할 때 그 손을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그 손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시 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 님은 위대한 일을 원하시는 것이 아 닙니다. 절망과 낙심되는 상황 속에 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약 속을 홀드하고 약속이 이루어질 것 을 믿고 내게 주어진 삶 속에서 달 란트를 가지고 헌신할 때 그 손을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사도행전 19장 17절 “17에베소에 거하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 름을 높이고” 주 예수의 이름을 높였다. 에베소 사람들은 교만하고 목이 굳었던 사 람들이 바울에게 나타난 놀라운 일 을 보고 모방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주 예수의 이름을 높 였습니다. 바울의 이름을 높이 것이 아닙니다. 저는 우리에게도 이런 일 이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여러 분이 하는 일들을 통해서 주의 손이 나타나 세상 사람들이 주 예수의 이 름을 높이게 되는 놀라운 일을 경험 하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19장 18-19절 “18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며 19또 마술을 행하던 많 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 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 라” 이 일을 보고 결정한 것이 있습니 다. 마술책을 태워버리기로 결정합 니다. 미래와 앞날을 염려했는데 마 술책을 의지하고 살았는데 바울을 통해서 놀라운 능력을 보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 인생을 의탁하고 마술 책을 태우게 됩니다. 그 일이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는 지 아세요? 믿지 않는 사람이 아니 라 18절에 보면 믿는 사람들이, 즉 예수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미래와 앞날을 걱정해서 무엇을 붙 들고 있었나요? 마술책을 붙들었습 니다. 하나님 말씀에 붙잡혀 내 상황 속 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헌신 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바울의 손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내 손 가운데 행하셔서 놀라운 일을 행하 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내 주위에 믿음의 사람들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탁하는 결단이 나로 하 여금 있게 하옵소서! 이러한 거룩한 축복의 통로의 소원이 저와 여러분 가운데 간절히 있기를 소원합니다.
김형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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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17
신앙에 기초한 심층 대화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가 할 수 있는 희생도 감내해야 한 다는 것을 늘 기억하게 해 주소서 (이).
한남대학교 전 총장
가톨릭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과 현재 국민적 공감을 받는 이 해인 수녀 시인께서는 직접 만나지 는 못해도 SNS를 통해 메시지를 교 환하고 있다. 그에 대해 간단한 대화록을 읽으 면서 많은 신앙인들은 마음의 양식 을 제공받고 있다. 그중 몇 개의 실 례를 살펴보겠다. 우리들의 삶에도 이슬비에 옷 젖듯이 이러한 변화가 나타났으면 좋겠다. ①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그분 과 함께 있는 법과, 우리의 감추어 진 우상들을 멀리하고 그분을 우리 삶의 중심에 두는 법을 배우는 것 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 주님, 언 제나 당신을 마음의 첫 자리에, 삶 의 중심에 모시고 산다고 떳떳이 고 백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이해인 수녀). ②하나님의 영광으로 들어가는 데는 하루하루 그분의 뜻에 충실할 것이 요구됩니다. 그것이 희생을 요 구할 때도 있습니다(F). 주님, 제가 누군가와 기도를 약속할 때에는 제
③이 위기의 때에는 자신 안에 갇 혀있는 것보다 오히려 다른 이들에 게 마음을 열고 그들에게 귀를 기울 이는 것이 중요합니다(F). 주님, 위 기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고 오히 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축복으로 만 들 수 있는 지혜를 갖춘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이). ④사랑하는 젊은이들이여, 하나 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선물과 여 러분의 재능을 묻어두지 마시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원대한 꿈을 꾸시 길(F)! 주님, 당신께서 주신 작은 재 능이라도 제가 부지런히 찾아서 다 른 이들을 기쁘게 하고 사랑하는 일 에 쓰게 하소서(이). ⑤성령께서는 참으로 우리를 변 화시키십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의 협력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변화 시키기를 원하십니다(F). 주님, 늘 허물 많고 부족한 저이지만, 사랑에 대한 갈망만은 제 안에 불꽃으로 타 고 있으니 제가 성령의 협력자로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한몫을 담당 할 수 있게 하소서(이). ⑥하루의 끝에 우리 각자가 “나 는 오늘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실천
했어.”라고 말할 수 있다면 이 얼마 나 놀라운 일이겠습니까(F)? 주님, 오늘 하루도 함께 사는 이들 안에서 당신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들을 통해 제가 더욱 당 신께 사랑받는 존재들을 알게 해 주 시니 감사합니다(이). ⑦사랑하는 젊은이들이여, 요셉 에게 배우십시오. 그는 어려운 시기 를 겪었지만 언제나 신뢰했고 역경 을 극복할 줄 알았습니다(F). 주님, 제가 부딪치는 어려움에 대하여 굴 복이 아닌 극복의 태도로 인내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역경과 시련 탓에 신앙과 신뢰가 무너지는 일이 없게 하소서(이). ⑧하나님, 사랑을 증거 하는 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입니다. 부디 하나님의 온유하심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십시오(F). 주님, 멀리 떠나지 않고도 제가 있는 자리에서 제 소임을 다하여 그리고 시시때때 로 이루어지는 이웃과의 만남을 통 하여 당신의 좋으심을 증거 하는 사 람이 되게 하소서(이). ⑨미지근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것에 만족하지 마십시오. 단호 하게 성화의 길을 가십시오(F). 주 님, 지금이라도 제가 세례 받을 때 의 순수함과 안수 받을 때의 갈망을 회복하게 하시어 매 순간 열심히 기
[겨자씨]
소명에 따라 단순하게 살기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꼭 해야 할 일에 집중해 열매를 거둡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복 잡한 것에서 나와서 단순한 것을 찾으라”(Out of complexity, find simplicity)고 했습니다. 그가 위대한 과학자가 된 것도 복잡한 것에서 핵심 원리를 찾아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피자 체인점은 파파존스입니다. 설립자 존 슈내터는 성공의 비결 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파파존스의 성공은 단순함에 있습니다. 피자를 더 잘 만들기 위해서 오직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메뉴를 단순하게 하고,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며 최상의 피자를 만듭니다.” 이런 단순함의 원리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이 있습니다. 예수님입니다. 주님은 613개의 율 법 조항을 단 두 가지로 요약하셨습니다. 첫째, 네 마음 다하고 목숨 다하고 뜻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다. 둘째,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 랑하라. 예수님은 33년의 짧은 생애를 사셨지만 분명한 사랑을 실천하셨기에 마지막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실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너무 복잡하지 않습니까. 주님은 소명에 따라 단순하게 사셨습니다. 우 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삶의 불필요한 부분을 가지치기 하고 단순하게 산다면 더 많 은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도하고 성실히 임하는 뜨거운 사람 이 되게 하소서(이). ⑩“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되 넘치 게 하려고 왔다.”라고 예수님은 말 씀하셨습니다. 참된 부는 바로 여기 에 있습니다. 물질적인 것들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F). 주님, 주님 스스 로 유한한 자에게 영원한 생명이 되 어 주시고 가난한 자에게 풍요로움 이 되어 주시어 이 생명과 풍요로움 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게 하 소서(이). ⑪성령께서는 우리가 다른 이들 을 맑은 눈으로 보도록 도와주십니 다. 그들은 언제나 예수님 안에 있 는 형제자매로서 존중받고 사랑받 아야 합니다(F). 주님,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 선한 마음과 자신의 못남을 들여다보는 밝은 눈 과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대하는 따뜻한 손길을 지니게 도와주소서 (이). ⑫여전히 박해와 폭력으로 고통 받는, 세상의 많은 그리스도인을 위 해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그 들에게 인내의 용기를 허락해 주시 기를 기도합시다(F). 주님, 지금 이 순간도 고통 속에 신음하는 지구촌 가족들과 이웃을 위해 함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애정과 기도의 연대로 그들과 함께 하게 하소서(이).
[오늘의 QT]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 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 6:9) 본문은 노아를 설명하는 세 가지 서술로, 죄로 인한 죽음으로부터 구원받는 그리스도인이 어떠 한 존재인지 말합니다. 노아는 세상을 향한 하나 님의 경고를 듣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습니 다. 하나님의 경고가 귀에 들려온 자는 복됩니다. 노아를 비롯한 성도는 주님께서 의롭다 여겨주신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의인입니다. 노아의 ‘완전’ 은 하나님만이 완전하시며 인간은 불완전하다는 자기 부인으로 출발한 점진적인 완전함입니다. 성 경은 신구약에 걸쳐 성도에게 완전할 것을 말씀합 니다. 성도는 이 ‘완전’을 죽음 너머로 던지지 않 고 이 세상에서 그 의미를 살피려 애쓰는 사람들 입니다.
코 리 아 월 드 | 55 |
MA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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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 KOREA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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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3대캐년) 4박5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라스베가스, 칼리코, 로스엔젤레스
● 서부일주 6박7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라스베가스, 칼리코,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일주 7박8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라스베가스, 칼리코,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MAR 10, 2017
미 동 부 ● 미동부 (4월-10월)– ● 동부3박4일-나이아가라,뉴욕 // 보스톤,뉴포트, 뉴욕 // 워싱턴,뉴욕 ● 동부 4박5일(수,토) -뉴욕, 워싱턴DC, 나이아가라, 뉴욕 ● 동부 5박6일(수)- 워싱턴,나이아가라,보스턴,뉴욕(5월-10월) ● 동부5박6일(토)- 워싱턴,나이아가라,천섬,뉴욕(5월-10월) ● 동부5박6일(수,토)- 워싱턴,나이아가라,자유여행(맨하탄 워킹,자유,우드버리등),뉴욕 ● 동부6박7일(토) – 뉴욕, 워싱턴DC, 나이아가라, 보스톤,뉴포트, 뉴욕 ● 동부6박7일(목,일)-나이아가라,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퀘벡, 뉴욕(워싱턴제외) ● 동부 7박8일(수,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뉴욕 ● 동부8박9일(목,일)- 나이아가라,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 퀘벡, 보스턴,뉴포트, 뉴욕(워싱턴제외) ● 동부 9박10일(수,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뉴포트, 뉴욕
옐 로 스 톤 ● 엘로스톤, 3박4일(출발:월,금) 솔트레익시티, 포카텔로, 베어월드, 옐로스톤, 그랜드티톤, 솔트레익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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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록키4박5일, 5박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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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속자연사 박물관, 산방굴사, 주상절리대, 성산 일출봉, 도깨비 도로
● 중부내륙2박3일(월)
알 라 스 카 ● 알래스카, 콜롬비아 빙하 5박6일 앵커리지, 발데즈 대 콜롬비아 빙하, 와실라, 타키트나, 앵커리지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용인, 서울
● 서남부 3박4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 동남부3박4일(수)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
● 서남부&제주 5박6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제주(2박), 서울
● 동남부&제주5박6일(월) 서울, 제주(2박),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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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일주8박9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제주(박),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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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57 |
MAR 10, 2017
남태평양&피지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여행~ 호주, 피지, 뉴질랜드(옵션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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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서유럽 6박7일
호놀룰루,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 주정부 청사, 이올리나 궁전, 오하우섬,하와이카이, 카할라 , 고급주택가샌드비치, 용출암, 마카푸우포인트, 중국식 모자섬, 폴리네시안문화센터, 선셋비치, 사탕수수농장, 진주만, 와이키키 해변, 마우이
런던,파리,프라이브르크,인터라겐 융프라우,밀란
● 이태리 일주 6박7일 밀란, 베니스,피사,피렌체,로마,나폴리,폼페이.쏘렌토
● 동유럽 8박9일 (6개국) 프랑크푸르트, 뉘렌베르그, 프라하, 크라코우, 타트라, 부다페스트, 비엔바, 류블라냐, 짤쯔부르크, 뮌헨
캔쿤 & 멕시코시티
● 서유럽 10박11일 (6개국) 런던,파리,프라이브르크,인터라겐융프라우, 밀란,베니스,피렌체,피사,로마, 나폴리,폼페이.쏘렌토
● 터키,그리스 10박11일
● 캔쿤3박4일( ALL-Inclusive Meal) 한국가이드 :캔쿤치첸잇사, 신성한 우물, 전사의 궁전, 1000개 기둥의 신전, 테우티후아칸, 피라미드, 태양의 신전, 달의 신전등의 선택관광 가능
● 캔쿤 & 멕시코시티4박5일(월)/ 멕시코시티 & 캔쿤4박일(수) 캔쿤치첸잇사, 신성한 우물, 전사의 궁전, 1000개 기둥의 신전, 테우티후아칸, 피라미드, 태양의 신전, 달의 신전, 멕시코 시티, 소칼로 광장, 대통령궁, 국립 인류학 박물관
남 미 ● 페루 일주 5박6일,페루 ● 페루 완전일주 6박7일 ● 브라질.이과수 5박6일 ● 브라질.마나우스 7박8일 ● 브라질 8박9일
이스탄불, 카이세리, 카파도키아, 콘야, 파묵칼레, 에베소,트로이,아이발륵, 마테오라,고인도,아테네
● 스페인, 포르투칼,모로코 10박11일 바르셀로나 ,리스본,파티마, 비야, 탕헤르, 리바트페스,카사블랑카,말라가, 코르도바, 그라나다, 똘레도, 마드리드 ● 영국일주,베네룩스3국10박11일 런던, 윈저, 옥스포드 멘체스터, 에딘버러, 퍼쓰,암스텔담,리세,브뤼셀,룩셈부르그
●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 (성지순례) 10박11일 특정일자 출발, 전화문의 ● 크로아티아,발칸우럽11박12일(개국) 루마니아,불가리아,세르비아,보스니아,트로아티아,솔베니아,이태리
● 러시아,북유럽12박13일 ● 남미 일주 7박8일 ● 남미 일주 10박11일 ● 남미 일주 11박12일 ● 남미 일주12박13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북유럽 4개국), 러시아
● 동,서유럽17박18일 (11개국) 영국,프랑스,스위스,독일,이태리,바티칸시국,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강명수의 소설속의 여행지
| 58 | KOREA WORLD
MAR 10, 2017
강명수
강명수의
수필가, 예촌문화벤처 대표.
소설속의 여행지
<저서> 고마코의 설국에서 불랑세의 뉴올린즈까지. 히말라야 쿰부트레킹. 바이칼호에 별이 뜨네.
3.1절 태극기 집회를 보며
덕수궁 대한문 앞에는 재경 고교 동창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 대 부분 각 학교 동기들이 지방에서 올 라와 이 곳에서 광화문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코스가 되었다. 3.1절에는 차도, 인도가 인산인해로 이동조차 힘들었다. 2시, 애국가제창, 순국선열묵념 에 이어 이번 보수층의 결집에 결정 적인 이론을 제공한 김평우 변호사 의 연설이 있었다. 그는 소설가 김 동리 선생의 차남이고 대한 변협회 장을 역임한 사람으로, 국회탄핵 소 추 의결이 원천적으로 부당하다는 법적인 문제를 지적하였다. 한 사람 의 천재가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 린다는 말을 김변호사를 보면 실감 이 간다. 그의 날카롭고 정제된 법 률 지적에 보수층들이 자신감을 가 지고 그동안 첨묵했던 층들이 대거 집회에 나온 것이다. 4시가 넘어 비바람이 오지만 발 을 디딜틈 없이 모인 인파는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다. 바로 옆 이순 신 장군 동상 옆 작은 공간에는 촛
불집회 참석자들이 겨우 채우고 있 었다. 그들은 화려한 무대로 가수들 의 노래를 꾸미었는지, 양 스피커 소리가 서로 진동을 하였다.
디가 쓴 고발이 최근 서방으로 번 역되고 널리 알려지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 지금 북한의 급변사태를 예 고 하고 있다.
이윽고 육사, 해사, 특전사 구국 동문회가 북을 치며 청와대 방향으 로 행진을 시작 하였다. 6.25의 노 래가 합창되는 가운데 노병들의 눈 빛이 진지하다.
핵무기가 거의 실용단계가 되어 심각하게 액션을 취할 북한정권을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 것인지, 고도 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필자가 느낀 이날의 분위기는, 그 공간, 그 길 위 모든 현상이, 진정성 과 독립성이 흠뻑 베어있는 숭엄함 이 느껴지었다. 그동안 이런 분위기 는 정말 오랫동안 보지를 못하였었 다. 어느 누구 하나도 허튼 농담이 나 자발성이 결여된 표정이나 행동 이 보이지 않았다. 외인들 특히 미국인들도 많이 눈 에 띄었다. 요즘 야당은 북주민 인 권법 제정한지 1년이 된 북한인귄 재단에 대해 출범도 못하게 발목을 잡고 표류 시키고 있다. 북한의 솔제니친이라는 작가 반
미국 신 국방팀의 색깔은 기왕 벌 어진 전투에는 강하지만, 전쟁만은 피하려는 의지가 강한 인물들로 평 가 받고 있다. 따라서 고위험을 수 반한 선제폭격론이냐, 중기적으로 정귄교체를 이용한 평양의 봄을 만 들자는 전략이냐를 두고 상당한 고 심을 하고 있는 중일 것이다. 최대 우방이자 한해 6천조 이상의 국방 비를 책정한 미국의 트럼프 신 정부 가 한국의 운명이 걸린 대북정책을 수립할 이 중대한 시기에, 김천, 성 주에서는 사드 반대가 다시 시작되 고 있다. 어쩌면 10.26 이후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 촛불, 태극 기 모두 자제를 하야 한다고 모두들 말한다.
그러나 이미 한국 사회는 건국을 부정하고 6.25 를 북침이라 주장하 는 좌경화로 기울어져있다. 국정교 과서를 채택한 고등학교가 5천여개 중 단 한 곳이라 한다. 전교조, 민노총이 그 단 한군데도 가만두질 않고 입학식마저 끝내 못 하게 난동을 피윘다. 민노총, 언노 련, 전교조가 한국사회를 서서히 장 악했다는 말은 허위가 아닌 것이다. 수많은 오보, 왜곡, 날조 1위인 종편 이 선동해, 도덕적 상처를 입은 대 통령을 탄핵까지 몰고간 사람들은, 결국 우리 사회에 숨어있는 체제부 정세력의 도구가 되고 있다고 우려 가 크다. 이 마당에 태극기 집회는 폭력과 불안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체제 부정 의도가 있는 촛불의 핵심주도 세럭에게 경고를 하는 것이다. 그들 이 벌리는 반대를 위한 반대에 강력 히 대응하는 것이다. 자유민주, 시 장경제를 지키려는 이 땅의 선배들 이 눈물과 땀을 보여주는 성스러운 행위다.
박복현 칼럼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59 |
3월 하늘을 가만히 우러러 보면 유관순 누나가 생각납니다 박복현 원장
긁어야 속이 편하세요?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오늘은 뭘 이야기 하려고 유관순 누 나로 자리를 까나?) 아 오늘은 그래도 3.1절 있는 달인데 그래서 일본 강점기 때 이야기 좀 하려고 합니다. 그 시절 일본한테 수탈당하고 압박과 설움을 당한 수만가지 중에 한 가지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야기 하기 전 독자 여러 분들께 묻겠습니다. 지금 여러분 타고 다니시는 차가 혹 일본차는 아닌지요? 모르기는 몰라도 아마 70-80%는 일본 차 한번 씩은 다 타보셨거나 가지고 계 실거라 생각합니다. 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냐 하면은요.
(832) 443-9487
날씨가 참으로 변화 무쌍합니다. 봄 인지 여름인지 잘 모르겠지요. 그래도 봄 꽃들이 피어 오르는 것을 보면 봄은 봄인 것 같아요. 독자 여러분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활기차게 기지개 한번 크게 펴보세요, 시원하시지요? 아 벌써 3월이에요. 생각나는 거 있지요. 이거 3월 하늘을 가만히 우러러 보면 유관 순 누나가 생각납니다. 옥 속에 갇혔어 도 만세를 부르며 푸른 하늘을 그리며 숨을 거두었데요. 지난 주가 1919년 3월 1일 대한 독 립 만세 기념일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우리 나라 독립 운동을 하신 수도 없 이 많은 열사들이 계시지만 유독 유관 순 열사만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요. 그것은 아마 중학교 다닐때 우리 반 친 구 중에 유관순 누나의 사촌, 조카인지 손주인지가 한 반이라 그랬던 게 아닐 까 생각이 나네요. 내가 유관순 조카 와 친구라고 뭐 달라질 것은 없지만 그 때 당시 매년 3월 1일만 되면 그 친구 가 무언가 달라 보이고 대단해 보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과연 그때 내가 똑같은 입장이라면 일본 순사 총, 칼 앞으로 나서서 대한 민국 만세 태극기를 만들어 날릴 수가 있을까? (박원장 말하지마. 당신은 일 본 순사가 총만 빼들고 눈만 부라려도 도망갈 위인이야) 아니 뭐 그렇게까지
1939년 부터 1945년 해방 될 때까지 일본이 강제 징용과 강제 노역에 끌고 간 우리 나라 백성들이 자그만치 782 만 7355명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그때 우리 나라 전체 백성이 3천만이 안될 때이니 우리 나라 사람 1/3을 강제로 끌고가 전쟁터에서 죽게 하고 탄광 재 련소 등에서 인간 이하의 노동을 시켰 다니 이게 지금 말이니까 그렇지 그 때 상황을 한번 느껴 보십시오. 피가 확하 고 꺼꾸로 올라가지요. 당시 조선 사람 은 일본 사람 눈에는 사람이 아닌 거 에요. 그냥 아무나 막 잡아다 강제 노 동시키고 막 죽도록 고통을 가하고 이 게 같은 인간으로 할 수 있는 일이겠습 니까? 1939년 부터 해방 될 때까지 일 본 강제 동원에 참여했던 일본 기업이 얼마인지 아세요? 세상에 1400개가 넘 고 당시 우리나라를 수탈했던 일본 회 사 299개가 현재까지 활발하게 기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수많은 회사 들이 우리 조선 사람들을 강제로 끌어 다 자기들이 할 수 없는 어려운 일 수
천미터의 탄광 속에서 석탄 캐는 일 또 는 철광석 캐는 광산에서 하루에 12시 간씩 혹사를 시키고 잠도 잘 못자고 음 식도 먹지를 못해 거의 반 이상이 영양 실조로 또는 과로로 사망을 했다고 하 니 이게 얼마나 원통하고 억울한일인 가. 다시 한번 생각을 안 해 볼 수가 없 습니다. 독자 여러분 그 많은 일본 회사 중에 가장 우리 나라 사람을 많이 혹사시킨 기업이 바로 미쓰비시 기업이라고 하 네요. 현재도 20여개 기업을 거느린 대 기업이고 전쟁 당시에는 군수 물자를 많이 만들어 납품하고 특히 Nikon 카 메라 잘 아시지요? 이게 미쓰비시에서 만드는 거라지요. 전쟁 중에는 쌍안경, 저격용 스코프 잠수함에 들어가는 잠 망경 등 유리로 만드는 전쟁 물자는 아 마 거의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 니다. 그런데 더 화가 나는 건 종전이 되고 그때 같이 붙들려가 고생한 중국 노무자들은 일부 보상을 받았다고 하 는데 조선 노동자들은 피해 보상을 못 받았다는 거예요. 너무 억울하다고 개 인들이 자료를 찾아서 일본 정부나 그 때 당시의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 고 해서 몇 명이 아주 작은 보상을 받 은 사례가 있기는 하나 아주 일부에 속 하고요. 이런 억울한 일로 대한민국에 서 당시 강제 노역에 참여했던 기업들 의 제품에 대하여 상품 불매 운동을 한 적이 있지만 국민들 대부분이 “소 귀에 경 읽기”였지요. 독자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그 시절 을 기억하자고 말을 해도 너무 오랜 세 월이 흘러서 현실감이 없지요. 일본 자 동차 회사들 중에서 강점기 때 우리 조
선 사람들을 강제로 일을 시키고 돈을 한푼도 지불하지 않은 기업이 바로 닛 산이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지만 그래서 그런지 지나 다니다가도 닛산에서 나오는 차 종만 보면 내 속에 서 저절로 큰 욕은 아닌데 쌍 시옷이 나옵니다. 어느 자리에 가든 혹 일본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게 되면 닛산 차는 우리가 타지 말자 라는 이야기를 꼭 하게 됩니다. 독자 여러분들한테 부탁 드리는데요, 다른 차는 다 타셔도 닛산 이놈들 차 는 안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조선 사람들 강제로 노동 죽도록 시키고 돈 한푼 주지 않은 아주 나쁜 기업입니다 (쩝) 어디 닛산만 그렇겠습니까만은 다 악독한 놈들이지요. (박원장 그럼 자동 차 회사는 닛산만 그런가? 다른 회사는 아닌가?) 아닙니다. 혼다, 수바루, 도요 타, 미쓰비시 거의 다 그랬지요. 그 시절을 나라 꼬라지가 지금이나 비슷해요. 나라에 힘이 있어야 나라를 지키지요. 끝으로 미국이나 한국이나 최소 초등학교 정도의 아이를 둔 부모 들은 천안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자녀 분들과 한번 가셔서 일본이 우리 나라 에 와서 한 짓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십 시오. 정말 백번 말하는 것 보다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독립 기념 관이 생기자마자 아이들 교육 차원에 서 다녀 왔습니다. 나라가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게 꼭 기미년 3월 1일 대한 독립 만세를 부르짖는 것 같아 마음이 찹찹합니다. 어쨌든 3.1절을 맞아 그 때 그 시절을 한번 상기하자 하는 마음에 서 무식한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아 서 울의 봄은 언제 오려나? 봄을 기다리는 박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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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래 칼럼
MAR 10, 2017
Rumor, Conspiracy and Truth: Somewhere in Between 박형래 교수 ·현 텍사스 엘파소 커뮤니티 칼리지 조교수 ·퍼듀대학교 정치학 박사
Rumor는 확인되지 않은 떠도는 이야기를 뜻합니다. Conspiracy 는 누군가에게 해를 가하려는 비밀스 러운 계획을 말합니다. Truth 는 만 들어 내거나 추측이 아닌 사실을 말 합니다. 세상 모든 일은 이 세 가 지 상황 중 어딘가에 속해있습니 다. Truth 는 우리가 알던 모르던 항 상 존재하고, 일어난 사실이기에 변 하지 않습니다. 다만 거기까지 도달 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Rumor는 Truth 에 도달하기 위한 첫 여정입니다. 그냥 추측하는 것입 니다. 맞으면 좋고 아니말 말고 식입 니다. 그래서 rumor는 황당한 것도 있고, 그럴듯 한 것도 있고, 아주 사 실에 가까운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Rumor가 어떤 그렇듯한 이론을 겸하면, conspiracy가 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Truth를 추측하는 것이 지요. 여기에는 그 이론을 뒷받침할 어떤 증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명 확한 증거를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증거 비슷한 것만 있어도 됩니다. 대개의 경우, 정보가 부족하거
나, 불신의 골이 깊을때, rumor나 conspiracy가 생성됩니다. 또한 이런 rumor 나 conspiracy는 지적 능력이 부족하거나 (정보부족) 세상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강한 사람들에게 (불 신의 골이 깊은) 더 큰 믿음을 줍니다. 따라서 rumor나 conspiracy가 만연한 사회는 결코 건강한 사회라 볼 수 없습 니다. 언제 어디서도 정보는 늘 부족 하게 마련이라, rumor 나 conspiracy 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것들 이 사실에 의해 사라질 때까지 대처하 는 자세가 그 사회의 수준과 사회를 구 성하는 사람들의 수준을 알려줍니다. 미국에서도 수많은 rumor나 conspiracy가 존재해 왔습니다. 엘비 스 프레슬리는 죽지 않았다는 rumor 도 있고,케네디의 죽음뒤에 군산복 합체가 있다는 conspiracy도 있습니 다 심지어 911테러는 미국 정부의 자 작극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Mason이 세상을 비밀리에 지배하고 있다는 것 도 잘 알려진 conspiracy중 하나입니 다. Rumor는 그냥 떠들어 대는 것이 라, 그 파급력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 다. 일명 “카더라” 통신이기에, 일반인 들 사이에 술 안주 정도로 취급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발전하여 conspiracy 가 되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Rumor는 rumor로 끝나지만, conspiracy는 누군 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심 한 경우 이 conspiracy에 바탕을 둔 행
동까지도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다.
Trump 대통령이 느닷없이 전임 대 통령 오바마가 선거기간 동안 자신을 도청하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을 하고 나왔습니다. 다른 때와 같이, 그의 주 장을 뒷받침할 만한 주장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그저 성공한 사업가 고, 재미있는 TV reality쇼를 진행할 때 는, 웃고 넘어갈 rumor에 불과할 수 있 습니다. 하지만 비록 아무 증거도 제 시하지 않았어도, 대통령 자리가 주는 발언의 무게때문에, rumor단계를 생략 하고 conspiracy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게 사실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황당한 주장이 물론 처음은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birth certificate를 공개한 후로도, 그가 미국 시민이 아니라는 주장을 거두지 않고, 방송에서도 꺼 리낌없이 말하곤 하던 사람입니다. 정작 문제는 이 미국 사회의 많은 사 람들이 조금만 들여다 보아도 문제 점이 들어나는 점에 대해 동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학자 Russell Hardin 은 crippled epistemology (극 단주의의 절름발이 인식) 라는 표현 으로 자신의 생각과 다른 관점을 일 체 배제하고, 비슷한 정보나 입장만 받아들여 기존 인식을 강화하는 행 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인테넷 의 발달로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 는 여건이 마련되어, 이 극단주의 의 절름발이 인식이 더욱 기승을 부 리고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 들을, 검증된 정보보다 더 신뢰하는 상황은 참으로 심각합니다. Rumor 나 conspiracy가 truth보다 우선 되 는 사회는 우리가 살고 싶지 않은 사 회입니다. 개개인은 불완전한 정보 를 가질 수 밖에 없지만, 상식에 기반 하고, 지식을 쌓고, 특히 남의 말과 다 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보면, 적어도 rumor 나 conspiracy에 휘들려 귀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은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정부가 일하는 시스 템을 알거나, 법을 알거나, 심지어 건 전한 상식이 있다면, 혹은 이 사회에 대한, 대통령에 대한 믿음이 남아있다 면, 이런 “황당”에 가까운 주장이 아무 런 증거없이 제기되었을때, 이를 무시 하거나 믿지 못할 것입니다. 대통령 은 법으로 도청을 지시하지 못하게 되 었있고, 설령 그런 지시를 내려도 정부 관료가 받아들여 실행할 수도 없으며, 더군다나 대통령 후보를 정부의 수많 은 사람들 중 아무도 모르게 도청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는 “무식”하기 까지 합니다. 물론 대통령 몰래 아래 사람 몇몇이 개인적 행동으로 도청했을 가 능성도 있지만, 대통령이 직접 지시하 고 관여했을 가능성은 거의 0% 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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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당에는 맛있는 베이커리와 여유한잔의 커피가 있습니다.
건강까지 생각한 녹차·딸기·과일·커피빙수, 딸기/키위 스무디
인절미 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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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달콤한 타피오카 버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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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기관 및 휴스턴 주요 한인단체 안내 정 부 기 관
한 인 단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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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단 체 문 화 단 체
향 군
한인경제인협회(홍권의). . ..... 713-834-5430 한인소매인협회(이정석). . .... 281-235-3419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 832-752-6894 휴스턴지상사협(장진환). . .... 281-755-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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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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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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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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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73 |
MA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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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350만원 / 여: 370만원
VVIP입원 종합검진 기본항목
남성 추가항목 여성 추가항목
1. 이학적 검사 (신체계측,비만도,시력,혈압) 2. 청력검사 (순음청력 검사) 3. 혈액검사 (종합혈액 검사, A형간염) 4. 암표지자 검사 (간암,대장암,췌장암,난소 암,전립선 암) 5. 심폐기능 검사 (흉부 X-RAY, EKG, 노력성 폐활량) 6. 요 검사 10종 7. 비타민D + 호르몬 (Testosterone, Estrogen) 8. 호모시스테인 (심혈관질환,중풍원인인자) 9. 체지방 검사 10. 부인과 검사 11. 소화기검사 (위내시경 수면) 12. 복부초음파 검사 (간장,췌장,암 질환) 13. 문진 및 전문의 상담
1. PET-CT 2. 뇌MRA 3. 뇌MRI 4. 관상동맥CT 5. 흉부 (폐)CT 6. 복부조영CT 7. 심장 초음파 8. 갑상선 초음파 9. 경동맥 초음파 10. 전립선 초음파 11. 골밀도 검사 12. 대장내시경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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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M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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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17
MA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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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의 음악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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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17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현 경향신문 편집국 기획에디터.
오광수의
음악다방
공동시집 <그들은 다만 걸었다>, <오늘도 권투선 수처럼>, 시 해설집 <시는 아름답다>(사과나무), 에세이집 <가수 이야기>(삶과 꿈), <낭만광대 전 성시대>(세상의 아침) 등 저서 다수.
편히 쉬세요, 앙선생 앙드레 김, 아니 김봉남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그 분이 세상을 떴다. 원로배우 최은희부터 최지 우, 탤런트 최불암부터 원빈에 이 르기까지 세대를 초월한 스타들의 조문행렬은 그의 그림자가 얼마나 크고 넓었는지 알 수 있게 했다. 왕 년의 톱스타였던 엄앵란을 시작으 로 손녀뻘인 고아라에 이르기까지 반세기에 걸친 스타들이 그가 바 느질한 옷을 입은 셈이니 그 영향 력은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겠다. ‘앙선생’은 그의 표현처럼 ‘판타 스틱’하고 ‘엘레강스’한 생애를 살 다 가셨다. 많은 이들이 그 분을 추 모하는 건 자신의 꿈을 위해 일평 생을 매진해온 열정에 대한 헌사 이리라. 패션에 문외한이지만 그 분의 독특한 디자인은 온 국민이 알 정도로 개성이 강하고 특별했 다. 끊임없는 열정으로 평생을 지 켜온 원칙 때문에 오늘에 이르러 앙드레 김의 디자인이 담긴 냉장 고와 아파트, 아동복과 아틀리에까 지 생긴 셈이다. 이왕이면 일반 서 민들도 한번쯤 입을 수 있는 대중 적인 브랜드도 개발했다면 어땠을 까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말이다.
꿈 위해 일평생 매진 ‘열정의 삶’ 내가 앙선생을 자주 만난 건 아 이러니하게도 패션쇼장이 아닌 공 연장과 전시장이었다. 외국 팝스타 의 내한 공연장은 물론 유명한 오 케스트라 연주회, 유명 화가의 전 시장에서 어김없이 독특한 메이크 업과 헤어스타일에 흰 의상을 입 은 그 분과 마주쳤다. 그런 앙선생 을 공연장에서 자주 보면서 한때 오해를 한 적이 있다. ‘연예계 마당 발’답게 VIP 초대권을 받아서 여기 저기 얼굴을 내민다고 생각한 것
당신이 직접 나서 웃음을 증폭시키 기도 했다.
식견 갖춘 ‘진정한 문화마니아’
이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앙선생은 모든 공연 티켓을 직접 구 입하고, 외국에 소개할 만한 공연은 각국 대사를 부부동반으로 초청하 여 보여주었다고 한다.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몇몇 공 연기획자는 볼 만한 공연이 있을 때 마다 앙선생에게 연락해 매번 수십 장씩 VIP석을 판매했다고 한다. 불 과 몇 년 전에도 나는 한 힙합가수 의 공연장에서 앙선생을 만났다. 내 가 알기로는 그날 공연장에 온 관객 중에서 ‘70대 할아버지’는 앙선생이 유일했다. 그는 한마디로 왕성한 문화포식 자이자 날카로운 문화평론가였다. 공연이 끝난 뒤 공연을 본 소감을 여쭤보면 그 분은 늘 “뷰티풀, 판타 스틱, 엘레강스”를 앞세웠다. 그러 면서도 공연이나 전시회에 대한 자 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얘기했다. 간 간이 언론 인터뷰에서 내비친 문화 에 대한 식견은 허접한 평론가 이상 이었다. 마이클 잭슨과 에릭 클랩튼 에서부터 빈필하모니의 공연이나 피카소전 등을 보고 나서 피력한 그 의 소감에선 오랫동안 공연장이나 전시장을 누벼온 문화마니아의 내 공이 빛났다. 드라마나 영화에 대한
비평도 거침이 없었다. 앙선생 하면, 많은 이들이 뚜렷이 기억하는 한 장면이 있다. 1999년 옷로비 사건 때 국회 청문회에 참고 인으로 출석, 전국에 중계방송된 그 현장 말이다. “앙드레 김 말고, 본명 이 뭡니까?”라고 국회의원이 다그 치듯 묻자 앙선생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김봉남입니다”라고 간신 히 대답했다. 지긋한 나이에 치욕스 러운 한 장면이었지만 이후 앙선생 이 그 사건으로 분노하는 걸 본 적 이 없다. 그 일로 검찰 조사와 세무 조사가 이어졌지만 그냥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 정도였다. 그뒤로도 온갖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당신을 소재로 다뤘지만 화를 내기는커녕
사람들은 대개 나이가 들면 모든 게 무뎌진다. 노여움도 많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앙선생은 병실에 입원 하기 직전까지 꿈을 위해 일했고, 돈 몇 푼 더 벌기 위해 세상과 타협 하지 않았다. 또 세상 사람들이 당 신을 입에 올리면서 낄낄거려도 결 코 노여워하지 않았다. 그 이면에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19개의 신 문을 보고, 5개의 TV채널을 모니터 하고, 두 시간에 걸쳐 머리염색을 하는 집요함이 자리잡고 있다. 공연 장과 전시장에 가서 시대의 트렌드 를 읽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하려는 노력도 숨어 있다. 나는 지치지 않는 문화마니아 앙 드레 김이 좋았다. 아니, 김봉남이 라고 불러도 사람좋게 웃던 그 분이 참 좋았다. 수많은 추모글 중에 천 국에 계실 앙선생을 빙그레 웃게 할 글이 눈에 띈다. “이제 천사들의 패 션이 좀 더 화려해지겠군요.” 앙선생. 천국에선 부디 일만 하지 마시고 ‘놀멘놀멘’ 하시길. 예쁜 천 사랑 연애도 하고, 장가도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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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텍사스 뉴스
MAR 10, 2017
어스틴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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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News
12일 어스틴 개최 SXSW 경기콘텐츠진흥원 선정 5개 우수 기업 참여 는 3월 12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SXSW는 영화,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페스티벌 및 컨퍼런스가 다 양하게 진행되는 북미 최대의 문화행 사다.
경기도 VR/AR 기업이 북미 최대 음 악축제이자 게임페스티벌‘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한다. 오
VR/AR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경 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박헌용, 이하 진흥원)이 주관 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사업’을 통해 선발된 5개 우수 VR/AR 기업 은 SXSW 2017에서 진행하는 Trade Show 우수 콘텐츠 전시, 피치스테이 지, 현지 투자자 및 바이와어의 비즈매 칭을 통한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참가하는 VR/AR 기업은 △가상현 실 1인칭 슈팅게임 ‘아크파이어 VR’ 을 개발한 <엔플로이드(NFLOYD)> △ 세계 최초로 이용자 움직임에 유동적 으로 연동하는‘VR자막’민트팟을 서비 스하는 <민트팟- 2 -(MINTPOT)> △ 방 탈출 액션 어드벤처 VR게임 ‘트래 스패스 에피소드2’를 개발한 <브로 틴(VROTEIN)> △VR(UHD4K) 기술 을 통해 다큐멘터리 영상 ‘미래의 세 상, 체르노빌 360’을 제작한 <클콩 (CREASON)>,△고급 모바일앱 및 PC 용 소프트웨어 ‘V360’을 제작하는 <브 이리얼스튜디오(VREALSTUDIO)>이 다. 이들 참가 기업은 최근 게임 포켓
몬고 열풍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VR/AR게임을 미국 시장에 소개함으로 서 게임마니아 및 관련 투자자들에게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게임개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박헌용 원장은 이 번 행사참여 대해“경기도 내 우수VR/ AR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지 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이번 SXSW를 통해 대한민국VR/AR 산업이 전세계로 진출하여 다양한 콘텐츠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세계시장에 각인되기 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트럴 텍사스 뉴스
| 82 | KOREA WORLD
MAR 10, 2017
어스틴 SXSW, SXSW Interactive chcock, 1899~1980) 감독의 영화 <north by northwest>(1959)에서 착안해 이름 붙였으며, 1987년 시작 된 이후 점점 규모가 커져 현재는 세 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로 유명하 며, 현재는 Interactive 분야에 초점 이 맞춰져 있다. 특히 오스틴 경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축제로 성 장했다. SXSW는 매년 3월 미국 텍사스 주 어스틴에서 열리는 페스티벌로 영 화,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 페스티벌
및 컨퍼런스이다.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
SXSW Interactive는 이번 3월 12 일~15일, 4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각 종 각광받는 기술들의 발표 및 연설
이 준비되어 있으며 최대의 웹사이 트, 비디오 게임 그리고 스타트업 아 이디어와 같은 특별한 프로그램 및 쇼케이스가 준비되어 있는 등 다양한 세션과 글로벌 투자자, 관련 업계종 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 누는 등의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SXSW Interactive 2007에 트위터가 처음 참가함으로써 전세 계의 큰 반향을 일으키는 등 SXSW Interactive는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등용 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재미동포 한나 김,
4개월간 '참전용사 찾아가기' 장정에 나서 재미동포 1.5세인 한나 김(한국명 김 예진·33) 씨가 4개월간의 ‘참전용사 찾 아가기’ 장정(長征)에 나섰다. 그는 “1 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4개월 동안 참전국가를 방문해 용사들을 만날 것” 이라며 “이번 여정이 우리 젊은 세대가 한반도에 다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 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털어놓 았다. 한국전쟁 때 병력을 보냈던 16개국 과 의료지원 5개국 등 24개국을 돌면 서 90세 안팎 고령의 참전용사와 한국 지원에 나섰던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 다. 또 ‘화해’를 위해 러시아, 일본, 중 국을 찾는다. 훗날 한반도 평화와 통일 에 3개국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란다. 김 씨는 미국 LA에서 출발해 캐나다 토 론토, 콜롬비아 보고타, 영국 런던, 러 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스 웨덴 스톡홀름, 노르웨이 오슬로, 덴마 크 코펜하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 기에 브뤼셀, 룩셈부르크,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그리스 아테네, 터키 앙 카라와 이스탄불, 남아공 요하네스버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 재미동포 1.5세 한나 김 시(둘째 줄 오른쪽 세번째)가 참전용사들과 함께 있는 모습.
그,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인도 뉴 델리,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호주 캔버라와 멜버른,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본 도쿄, 중국 선양과 베이징 그리고 부산과 서울을 끝으로 여정을 마친다. 각국 참전용사를 만나 감사함을 전 하는 동시에 인터뷰를 통해 전쟁의 고 통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동영상으
로 채록하고, 소장한 사진, 편지 등의 자료도 입수하거나 촬영할 계획이다. 여정을 마치면 이를 다큐멘터리로 엮어 한국과 해외의 젊은 세대가 한국전쟁을 잊지 않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그는 “이 번 여정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누구 든 상관없이, 어디서건 동참할 수 있다” 며 “일회성 이벤트가 되지 않도록 많은 젊은이와 각국 한인 커뮤니티의 참여가
2007년 LA에서 워싱턴DC로 이주한 그는 가장 먼저 찾은 한국전 참전 기념 비 앞에서 참배한 뒤 감동의 눈물을 흘 렸다고 한다. 꽃다운 나이에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나라의 자유를 위해 산화한 그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했기 때문이 었다. 이후 그는 참전용사들을 위해 ‘한 국전 참전용사의 날’을 제정하고, 끝나 지 않은 전쟁임을 알리는 활동을 하며, 참전국을 직접 방문해 용사들에게 ‘감 사하다’는 말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했 다. 한국전쟁 정전일일 7월 27일에 맞춰 희생자 추모 및 평화 기원 촛불 문화제 를 주최하기 위해 자원자 그룹인 ‘리멤 버 727’을 결성했다. 그리고 매년 이날 이 되면 워싱턴DC 링컨 기념관 앞 한국 전 참전 기념공원에서 행사를 열었다. 문화제는 한국전 개전일을 뜻하는 ‘오 후 6시 25분’에 시작해 정전일을 의미 하는 ‘오후 7시 27분’에 참석자가 일제 히 촛불을 밝히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민참여센터 한인 정책 로비 활동 나서 재미 한인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시 민단체인 시민참여센터가 지난달 115 회기 미 연방의회 개원에 맞춰 이틀간 의 한인 정책 로비 활동에 나섰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날 워싱턴DC 연 방의회를 방문해 로버트 메넨데즈(뉴 저지·민주) 상원의원을 비롯해 15명의 연방의원과 면담했다. 김동찬 대표와 김동석 상임이사를 비롯한 대표단은
이민정책과 영세자영업자 보호정책, 굳건한 한미관계 등 재미 한인과 밀접 한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의원들이 입 법과 청문회 등 향후 의정활동 과정에 서 적극적인 관심을 둘 것을 요청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이민 공약인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DACA) 행정명령 폐지’가 현실화 할 경우, 3만여 명에 달하는 한인 청년
들이 추방 위기에 놓이는 만큼 지금의 유예 조치가 지속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석 이사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 령의 DACA 행정명령으로 학생과 회사 원 등 청년 자녀들이 지난 4년간 추방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할 수 있었다” 며 “그러나 행정명령 폐지를 내건 트럼 프가 당선된 이후 이들과 부모들이 하 루도 마음 편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2년 불법 이민 부모를 따라 미국으 로 건너와 불법체류 신분이 된 청년들 의 추방을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 다. 지난해 6월 현재 74만여 명의 청년 이 추방 유예 혜택을 봤으며, 여기에 한 인은 1만6천여 명이 포함됐다.
역경의 열매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83 |
한민족복지재단 퇴진 후 개척교회로 박광호 교수는 복토직파농사를 성공 하기 위해 20여 차례의 방북 일정을 보 장해 줄 것을 요구했고, 북측에서는 정 무원(총리실) 중점사업으로 지정했다. 나는 그해에만 23차례 방북했다. 그간의 방북금지를 보상이라도 하듯 하나님은 북한문을 활짝 열어주신 것이다. 나는 매번 박 교수와 농학자, 농민, 후원자로 구성된 방북단을 안내했다. 한번은 할렐 루야교회 김상복 목사가 동행했는데 여 행하는 내내 빨리 목사 안수 받을 것을 권면했다. 결국 1년 뒤 평양에서 받은 소명대로 안수를 받았다. 농사의 성패는 결국 하늘에 달려있었 다. 복토직파농사는 좋은 결실이 예상됐 지만, 추수를 앞두고 서리 때문에 비상 이 걸렸다. 파종이 늦어져 조생종 볍씨 를 심은 것이 문제였다. 평양은 ‘구구절 축제’로 들떠 있는데 홀로 평양에 남았 다. 내 마음은 답답했다. ‘오늘 밤 서리가 내리면 어쩌지….’ 호텔방에서 밤새워 기 도했다. 열왕기상 18장을 묵상하는데 엘 리야의 마음이 다가왔다. ‘주여, 저들이 여호와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깨닫 게 하소서.’ 북한을 지배하는 악한 영의 세력과 싸움을 한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 2009년 4월 그레이스교회 설립 감사예배를 마치고 은준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필자, 고 김창인 충현교회 원로목사, 유관지 목사(앞줄 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절하게 기도했다. 그날 밤 서리는 내리지 않았고 작황 은 대풍년이었다. 북한 전역에 있는 협 동농장을 대상으로 평가한 경진대회에 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우승기를 받고, 모든 농장원에게 상금이 주어졌다. 약 전리협동농장에서의 일은 권혁만 PD의 현장취재를 통해서 KBS ‘추적 60분’에 방영되었다. 북한에서는 감사의 뜻으로 복토직파로 농사한 쌀 5t을 보내왔고, 이 쌀로 전북 지부는 북한 쌀과 남한 야
채를 어우른 비빔밥을 만들어 잔치했다. 그뿐 아니라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2007년에는 고려항공을 이용한 두 번째 직항기 방북이 성사됐다. 새벽 마다 ‘부흥’ 팀의 인도로 기도회를 열고, 낮에는 칠골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렸 다. 그때 고형원 선교사는 복음송 ‘동방 의 예루살렘’을 작곡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다. 면류관에는 고난이 따라오는 게 성경 의 이치이듯 혹독한 시련이 찾아왔다.
- 김형석 -
추적 60분의 게시판에는 나를 고발하는 댓글이 올라왔고, 인터넷에서는 정체를 모르는 단체로부터 고발이 이어지면서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대선정국과 맞물려 1년 넘게 계속된 조사를 마치던 날 “돈 문제는 깨끗하니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검사의 말에 어이가 없었다. 나는 한민족복지재단을 퇴진하고 개척 교회 목회자로서 삶을 시작했다. 험난한 길이었지만 한순간도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 에는 내가 정금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의 말씀을 내려놓은 적이 없었다. 7년이 지난 후 하나님은 20년 전처럼 이성희 목사와 함께 통일선교 사명을 감 당하도록 나를 다시금 부르셨다. 통일 독일의 초대 대통령 리하르트 폰 바이체 커는 “준비되지 않은 통일은 재앙이지 만, 준비된 통일은 축복”이라고 했다. 나 는 그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기에 한국 통일선교연합이 나에게 부여하신 마지 막 사명임을 인식하고 복음통일의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달려갈 것이다. 소중한 지면을 열어주신 국민일보와 독자여러 분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끝 -
IT뉴스
| 84 | KOREA WORLD
MAR 10, 2017
인간 생각 읽는 로봇 개발 뇌파로 조종 ‘성큼’ 한 참가자가 두 팔이 달린 로봇 ‘박스 터’(Baxter)와 마주 앉았다. 둘 사이에 는 ‘페인트’와 ‘선’이라는 이름이 붙은 플라스틱 통이 놓여 있고 참가자의 머 리에는 뇌파를 감지하는 기능이 있는 전선 달린 모자(EEG)가 씌어졌다. 실 험이 시작되자 박스터는 페인트 용기 를 어느 플라스틱 통에 담을지 고심하 다 ‘선’을 선택해 팔을 뻗었다. 순간 참 가자는 머릿속으로 ‘잘못됐다’고 생각 했고, 박스터는 불과 100분의 1초 만에 이를 읽어 용기를 ‘페인트’ 통에 넣었 다. ‘정답’과 ‘잘못’ 사이의 이원적 선택 에 불과했지만 로봇이 인간의 마음을 읽은 순간이었다.
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 스(FT)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IT)이 보스턴대 신경과학자들과 함 께 인간의 생각을 읽는 로봇 박스터를 개발했고, 연구 결과를 5월 국제전기전 자기술자협회(IEEE)에 발표할 예정이 라고 보도했다. FT는 “인간이 텔레파시 로 로봇을 조종하는 시대로 가는 데 있 어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박 스터는 인간이 잘못된 행동을 인지했 을 때 생성하는 뇌파 신호(ErrPs)를 감 지하도록 설계됐다. 박스터는 이 신호 를 100분의 1초 만에 읽어 ‘기계학습 (Machine Learning)’ 알고리즘에 넣
고, 즉각 자신의 행동을 수정한다. 박스 터 개발을 주도한 다니엘라 루스 MIT 컴퓨터과학및인공지능연구소 소장은 “인간은 마음으로 (로봇의 행동에) 동 의할지 아닐지 판단만 하면 된다”며 “인간이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할 필요 가 없으며 기계가 인간에 맞추는 방식” 이라고 말했다.
각종 분야에 이 기술이 사용될 수 있다 고 내다봤다.
실제 연구진은 12명이 참가한 실험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인간이 보 낸 첫 신호가 약한 경우에도 박스터가 2차 신호를 재차 감지해 정확히 행동했 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향후 인간의 복 잡한 명령을 수행하는 로봇이 개발될 경우 자율주행차량, 생산시설 감독 등
FT는 이 기술의 진보를 위해선 뇌파 장치를 심거나 뇌파 감지 모자를 사용 해야 하는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지 적했다. 인간의 뇌파를 로봇이 읽는 기 술은 현재 전신마비 장애인이 로봇을 조종하는 기술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 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볼프람 부르가 르트 교수는 “인간의 언어를 로봇에 전 달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이번 개발 소식은 미래의 ‘인간·로봇’ 관계에 중 대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사드 여파' 중국발 한국내 웹사이트 해킹 확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갈등 여파로 추정되는 중국발 사이버 공격이 한국내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발생하고 있 다.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를 공격했다.
판다정보국은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마카오, 화교 해커 등으로 구 성된 해킹 조직으로 알려졌다.
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중국 해커 팀으로 추정되는 '판다정보국(PIB)' 이 최근 10여 개에 달하는 한국내 다수 웹사이트에 대해 화면을 바꾸 는 '디페이스' 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지금은 복구가 됐지만 평창 동 계 올림픽 관련 사이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관련 웹사이트 등이 피해를 입었다. 또 다 른 해킹 조직인 '1937cN'도 한국내
이보다 앞서 롯데면세점 홈페이지 가 디도스(DDoS) 공격으로 마비되 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또 판다 정보국 해킹팀은 지난 2일에도 몇몇 한국내 웹사이트에 같은 공격을 했 다. 변조한 화면에는 '사드 반대' 문 구를 내걸었다. 이러한 중국의 사이버 공격을 두
고 보안 업계에서는 사드 배치를 둘 러싼 한·중 간 갈등이 사이버 공간 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 고 있다. 일각에선 '한중 사이버전의 서막'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보안 업체 관계자는 "한국내 웹사 이트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디페이 스' 공격을 당하는 건 드문 일"이라 며 "사드 배치 문제로 때문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IT뉴스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85 |
애플, 할리우드 영화계 진출? 영화사 파라마운트와 협상 본격화 세계 IT업계를 이끌고 있는 애플 의 영역, 할리우드까지 확장될까?
수입을 거둬들였다. 콘텐츠 개발 및 독점 콘텐츠 제공 이 가능해지면, 아이폰 등 하드웨어 에만 치중해 있던 수익구조를 개선 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애플의 계산 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애플의 고위 임원이 할리우 드 영화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 및 소니 픽쳐스와 접촉했다고 미국 뉴 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이 6일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디 큐 애플 수석 부사장을 비롯해 애플 뮤직과 아이 튠즈 책임자는 파라마운트와 소니 의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부분 담당 자와 나란히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현지 업계에서는 애플이 파라마운 트‧소니와 만난 것은 단순히 소프트 웨어를 판매하기 위함이 아닌, 제작 스튜디오를 사들여 콘텐츠 제작에 나서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아마존, 트위치에 소셜날개 달았다
강하게 제기됐다. 애플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 판매 율이 저조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야 하는 상황에서,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이 새로운 매출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것. 애플이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처음 알려 진 것은 지난 1월이다. 당시 월스트
리트저널은 애플이 넷플릭스 유사 서비스에 관심을 표하며, 베테랑 프 로듀서 영입을 적극 고려하는 등 제 작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 다.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 릭스는 본래 콘텐츠만 팔아왔는데, ‘하우스 오브 카드’와 같은 인기 드 라마 제작에까지 나서면서 적잖은
애플의 한 관계자는 뉴욕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에디 큐 수석 부사 장과 지미 아이오빈 애플 음악사업 책임자 등 애플 고위관계자가 지난 주 소니와 파라마운트와 만나 이야 기를 나눴고, 엄청난 것을 준비중에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이들이 만난 정확한 이유는 알기 어렵지만, TV나 영화사업과 관 련한 노련한 프로듀서를 고용하기 위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고 밝혔다.
떠오르는 기술혁신 도시! 1위는 상하이
세계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 산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가 페이스 북같은 소셜기능을 접목해 소셜플랫폼 으로 변신한다. 긱와이어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트위치가 소셜미디어툴 펄스를 추가했 다. 이 기능은 이용자가 트위치 사이트 에 메시지와 사진, 동영상 등을 게재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댓글도 달 수 있고 올린 글에 표 시도 할 수 있다. 트위치는 펄스를 통해 방문자와 이용자가 관심있는 콘텐츠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트위치는 지난 12월에 소셜기능을 가 미한 트위치 채널피드를 내놨고 이달말 에 이를 일반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트위치 채널피드는 펄스와 달리 게임 동 영상만 공유할 수 있다. 반면 이번에 공개한 펄스는 게임 동영 상 외에 사진과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 츠를 게재하고 공유할 수 있다. 펄스 기능의 추가로 트위치는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공 유할 수 있어 1천만명에 달하는 일일이 용자수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등의 소 셜미디어 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트위 치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 으로 예상된다.
실리콘밸리의 뒤를 이어 글로벌 기술 혁신을 주도할 도시는 어딜 까?
“향후 4년 내 글로벌 기술 혁신을 이끌 도시가 어디가 될지”를 물었 다.
이번 조사에는 글로벌 기술혁신 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IT리더가 누구인지 묻는 문항도 포함됐다.
중국 상하이가 IT분야 글로벌 리 더들이 뽑은 차세대 기술 혁신 도 시 1위에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 왔다. 이 조사에서 중국, 미국, 일 본, 독일, 이스라엘의 도시들이 10 위권을 싹쓸이 했다. 안타깝게도 서울은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그 결과 1위는 중국 상하이, 2위 는 미국 뉴욕, 3위는 일본 도쿄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중국 베이징, 영국 런 던, 미국 워싱턴, 독일 베를린, 미국 시카고, 이스라엘 텔아비브, 미국 보스톤이 이름을 올렸다. 실리콘밸 리까지 포함해 이들이 톱10 도시 로 선정된 것이다.
조사에선 일론 머스크 테슬러 최 고경영자(CEO)가 1등에 올랐다. 2 위에는 팀 쿡 애플 CEO가, 3위에는 잭 마 알리바바 그룹 회장, 레리 페 이지 구글 창업자 겸 알파벳 CEO, 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6위에는 사 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가 7위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 프트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 스북 CEO가 꼽혔다.
5일(현지시간) 벤처비트 등 IT전 문 외신들은 글로벌 컨설팅 전문 업체 KPMG가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KPMG는 이번 조사에서 스타트 업 창업와 포춘 500대 기업 임원 등 IT업계 리더 841명을 대상으로
서울은 차기 기술혁신 도시에 이 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글로벌 기 술 주도 국가 5위로 한국이 꼽혔 다. 미국, 중국, 인도, 영국이 우리 보다 앞에 자리잡았고 일본은 한단 계 뒤에 위치했다.
혁신을 이끄는 기술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 프트, IBM, 아마존 및 테슬라 순으 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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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17
스님의 하루 <제 102화>
법륜스님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 이 일탈을 넘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 고 있는 가운데 '즉문즉설'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 오고 있다. 정토회 지도법사이며 평화재단 이 사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인생수업', '스님의 주례사' 등이 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좀 됐는데 아직도 쉽게 떨쳐지지 않습니다. 미련 이 남는 게 너무 괴로워서 빨리 미련 을 없애고 싶어요.” “저는 질문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서 이런 생각이 들어요. 여기 있는 사 람들 중에는 ‘아이고, 힘들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부는 ‘그래도 너는 남자친구 있었네?’ 이럴 것 같아요. 아까도 태어나서 여태껏 연애 한 번도 못해봤다는 사람들이 있었잖아요. 그런 사람이 생각할 때는 ‘어, 너는 연애도 해봤네? 그 정도면 괜찮잖아’ 이렇게 생각할 수 있기 때 문에 다른 사람이 볼 때는 그게 큰 고 민은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질문자 웃음, 청중 박장대소) “못 떨치는 원인이 뭐예요? 괜찮은 사람인데 놓쳐서 아까워요?” “꽤 오래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다 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해서요. 저 는 그 사람이 다른 여자를 만나고 싶 다고 말한 뒤로 계속 괴로웠어요. 지 금도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는 걸로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와요. 자꾸 미련이 남네요.” <I> 알고 있는데....” “다른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을 때 ‘그래, 그럼 그래라’ 라고 이야기했어 요?” “처음에는 잡았는데 결국에는 못 잡 고 ‘그래라’ 했는데, 몇 달 전에 새 여자 친구가 있는데도 그 사람이 저한테 연락 이 왔어요. 여자 친구가 있으면서 왜 나
이다. 나는 네가 가고 날 안 보고 싶은 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른 여자 만나면서도 내가 보고 싶었다니 고맙다’ 이러면 되 죠.(청중 웃음, 감탄) 다른 여자를 만나는 중에도 내가 보고 싶다는 건 고마운 일 아니에요? 기분 나쁜가요?” “둘을 다 쥐고 있겠다는 거잖아요.” “둘을 다 쥐고 싶은 건 원래 인간의 심
한테 연락했냐고 하니까 ‘그냥 보고 싶 었다’ 라고 해서 이게 뭔가 싶었어요.”(청 중 웃음) “예를 들어서 제가 스님이라도 어떤 사람이 그냥 좋아서 보고 싶을 수도 있 잖아요. 그렇게 보고 싶어서 전화했는 데 그 사람이 ‘스님 된 사람이 나한테 왜 전화하나?’ 이러면 어떡해요.(청중 박장 대소) 그런 사람이 전화해서 ‘보고 싶었 다’ 하면 ‘어, 그래, 보고 싶었구나. 다행
리예요.(청중 탄식, 웃음) 우리 모두 돈도 벌고 싶고 권력도 잡고 싶잖아요. 그 사 람의 마음이 그렇다는 걸 어떡하겠어요. 그걸 보고 ‘나는 양다리 걸치는 사람은 싫다’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내 의사를 표현하면 되죠. 그러나 그 사람이 그 여 자 친구를 만나 결혼까지 했는데도 나한 테 전화해서 ‘너 보고 싶다’ 그러면 ‘고맙 다’ 그러면 되잖아요. 결혼까지 했는데도 내가 보고 싶다고 하는 건 내 입장에서
는 고마운 일 아니에요? 그건 고맙다 고 받아주고 ‘그런데 나는 이미 결혼 한 사람이 나한테 전화하는 것은 별 로 반갑지가 않다. 그러니 앞으로 전 화하지 마라’ 이러면 되죠.(청중 감탄)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그래요? 그리고 한번 생각해봐요. 질문자도 이 남자를 만나고 있는 중인데 더 좋 은 남자가 나타나면 그쪽으로 관심이 좀 가지 않을까요? 조선시대도 아닌 데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지만 저는 그때도 남자친구를 선택했어요.” “그럴 수도 있지만 그건 그쪽이 좀 덜 좋아서 그랬겠죠. 더 좋으면 생각 이 달라질 거예요.” “그럴 때 한쪽을 깨끗하게 포기해 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쪽은 오래 사귄 정이 있 잖아요.(청중 웃음) 정을 따지면 이쪽 이 좋은데 여러 가지 조건을 따지면 저쪽이 좋으니까 이 친구한테 ‘야, 정 은 있지만 내가 더 괜찮은 남자가 생 겼으니 만나보면 안 될까?’ 이랬을 때 ‘싫어, 나는 너하고만 있을래.’ 그러면 어떡하겠어요? 상대 마음은 알겠지만 아무리 봐도 저쪽이 더 좋아 보이면 ‘미안하다’ 하고 저리로 갈 수도 있죠. 질문자도 그럴 수 있어요. 그랬을 때 이쪽 남자가 울고불고 계속 따라다니 면 더 싫어질 거잖아요. <다음주에 계속>
| 100 | KOREA WORLD
MAR 10, 2017
영화소개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101 |
진실을 찾기 위한 두 남자의 진심 어린 사투가 시작된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발생! 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재심 세상을 바꿀 뜨거운 진심을 담은 이야기 탄생 영화 <재심>은 증거도 없이, 자백만 으로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 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 영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 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 라마. <재심>은 지난 2000년 익산 약촌 오 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 (일명 약촌오거리 사건)에 영화적 상상 력을 더해 재구성했다. 연출을 맡은 김 태윤 감독은 “단지 실화 소재이기 때문 에 문제작처럼 비춰지는 영화가 아닌, 관객들이 몰입하고 흥미롭게 볼 수 있 는 구성과 스토리를 구축하기 위해 노 력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스크린 역사에서 흥행 불패라 일컫는 실화 소재를 모티브로 한 영화 <재심> 은 실제 사건에 연관된 인물들과 허구
의 인물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새 로운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영 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목표인 세상 을 바꾸고자 하는 뜨거운 진심은 더욱 강렬하게 담아냈다. 제작진과 감독이 탄생시킨 실화와 허구의 절묘한 조화 는 관객들을 몰입시킬 원동력이 될 것 이다.
한편, 돈도 빽도 없이 빚만 쌓인 벼랑 끝 변호사 준영은 거대 로 펌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한 무료 변론 봉사 중 현우의 사건을 알게 되고 명예와 유명세를 얻기에 좋은 기회라는 본능적 직감 을 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 현우를 만난 준영은 다시 한번 정의감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현우는 준영의 도움으로 다 시 한번 세상을 믿어볼 희망을 찾게 되는데.. 다시 심장을 뛰게 만들 진심을 만나라!
영화 정보 장르 ㅣ 드라마 시간 ㅣ 119분 감독 ㅣ 김태윤 출연 ㅣ 정우, 강하늘, 김해숙
특히 경찰의 강압적 수사와 증거 조 작 등으로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던 피 해자 소년이 10여 년 후 청년이 되어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온 이후, 모두가 그 를 외면하는 현실은 보는 이들의 마음 을 울컥하게 만든다. 용의자 청년의 입 장뿐만 아니라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가 자신의 명성을 위해 나섰던 재심 사 건으로 어느새 직업 의식과 인생까지 바뀌는 점도 주목 할 이야기다. 이처럼 <재심>은 등장인물들이 사건 으로 인해, 그리고 사람으로 인해 점점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려내어 관객들을
공감과 감동의 순간으로 인도한다. 나 아가 최근 대한민국에서 일고 있는 부 조리한 현실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 들면서, 수 많은 사건과 사고에 연관된 피해자들의 가슴을 어루만져 줄 영화 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을 샀던 <도가니>, 부림 사건을 소재로 한 변호인의 일대기를 다룬 <변호인>, 한 남자의 억울한 호소가 담긴 재판 과 정을 다루었던 <부러진 화살> 등이 관 객들의 공분, 공감, 감동을 함께 해왔던 영화들.
대한민국을 뒤흔들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
<재심>도 앞선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화제가 되었던 사건을 중점적으로 다 루고 있어 그 궤를 같이 한다. 그러나 < 재심>은 현재도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 을 토대로 제작한 영화로서 지금까지 실화 영화들과는 또 다른 긴장감과 재 미를 선사할 것이다.
그 동안 실화 소재는 다양한 장르 와 만나 스크린에서 재탄생 돼 관객들 의 사랑을 받아왔다. 광주인화학교 인 권유린 사태를 소재로 국민들의 공분
통권 778호 MAR 10, 2017 | Tel.(713)827-0063 | Fax.(713)827-0018 | withkoreaworld@gmail.com |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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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A | KOREA WORLD
MAR 10, 2017
Enjoy
한류스타
이솜
항상 너무 강한 작품에서 강한 캐릭터만 맞아온 이 솜이다. 그래서 정말 센 여배우인줄 알았다. 그런데 실제 만난 이솜은 딱 20대 청춘이다. 발랄하고 털털 하다. 어린 시절부터 모델 활동을 했던 터라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잘 안다. 그래서 솔직하기까지 하 다. 이솜이 자신의 실제 모습과 비슷한 캐릭터로 돌아 왔다. 영화 '그래, 가족'의 철부지 막내(인줄 알았던 셋 째) 오주미다. 그가 연기한 오주미는 연예인의 꿈을 가졌지만 끼 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철없는 20대다. 변변한 직업 없이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잇는다. 돈이 떨어지 면 언니 오빠에게 뻔뻔하게 빌붙는 사랑스러운 빈대 다. 이솜은 "돈을 빌리는 모습 빼고는 공감이 많이 되 는 캐릭터"라며 주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인 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 촬영에 큰 어려움이 없었단 다. 잘 맞는 옷을 입어서인지 이솜이 더할나위 없이 사랑스럽다. '그래, 가족'은 남남처럼 살아온 세남매 앞에 어느 날 막둥이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족 코 미디 영화다. 이솜 외에도 이요원 정만식 정준원 등이 출연했다.
서로 사이가 나쁜 가족들의 얘기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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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쁘지 않다는 것, 잘 안다"
를 찍었는데, 실제 가족과의 관계는 어떤가. 또 주변사람과는 어떻게 관계를 맺는 스타일인가. "엄마와 함께 요리하는 것 좋아하고 얘기도 많이 한다. 친언니는 지금 결혼했는데, 정말 친구같다. 나 에 대해 냉정하게 얘기한다. 연예계에는 친구들이 별 고 없고 대부분 어릴 때 알던 동네 친구들과 어울린 다. 또래 배우들과 작업을 잘 안해서 친구가 없다. '좋 아해줘'를 함께 한 강하늘이 유일한 또래 배우다."
모델로 데뷔했다. 모델 활동이 나은가, 배우 활동이 나은가. "둘 다 매력이 있다. 지금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크 다. 좋은 작품에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있나. "로맨스의 주인공이다. 심각하고 치열한 로맨스 말 고, 또래 배우들과 로맨스 작품을 해보고 싶다.(웃 음)"
호흡을 맞추고 싶은 남자배우는 누가 있을까. "전에 이런 질문을 받고 안재홍과 하고 싶다고 했 는데 영화 '소공녀'를 통해 진짜 함께 하게 됐다. 영화 '마담뺑덕'이 개봉할 즈음에는 발랄한 영화에 출연하 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렇게 됐다. 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간 여자 선배와 작업을 많이 안 해봐 서 여자 선배들과도 호흡을 맞추고 싶다. 누가 됐던 상관은 없다."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 잘 출연하지 않는 다. 이유가 있나. "드라마도 그렇고 예능 프로그램도 그렇고 잘 안들 어와서 못했다. 안하는 것은 아니다.(웃음)"
스케줄 없을 때는 어떤 일을 하나. "나는 왠만하면 밖에 나가는 스타일이다. 나가서 영 화보고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고, 커피숍 가고 밥 먹 고 그런다. 나가서 돌아다녀도 아직 알아보는 분들도 별로 없어서 불편하지 않다. 집에 있게 되면 친구들을 집으로 부른다."
개성있는 외모 덕분에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다. 본인의 외모에 대한 생각은. "내가 예쁘지 않다는 것, 그렇다고 평범하지도 않다 는 것을 안다. 너무 내 자신을 잘 안다. 하지만 난 그 게 좋다. 모델 활동을 할 때부터 이런 외모를 매력으 로 봐 주신 분들이 많았다. 묘한 외모라는 점이 한 편 으로는 좋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약점이 될 수도 있 다. 외모와 상관없이 친근한 모습으로 열심히 연기를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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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5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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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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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A7 |
한석규
"내 연기에 만족한 적 없다" 섭게 자신의 연기를 진지하게 모니터링하고, 직 접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다. "익호는 나에게 두려운 역할이었다"라며 속마 음을 드러낸 한석규는 "배우는 자신을 자학하는 직업이다. 스스로를 못살게 굴고, 채찍질 해야만 발전할 수 있다. '프리즌'에서는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라고 밝히 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열연을 예고했다. 나현 감독은 "영화 전체를 압도하는 익호를 완 벽히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오직 한석규만 떠올 랐다. 부드러운 모습 이면에 숨겨진 에너지를 끄 집어 내는 것이 본인에게도 모험이었겠지만, 결 과적으로 200% 성공했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익호의 카리스마에 압도될 것이다"며 극찬 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에서 익호 역으로 완 벽 변신한 배우 한석규의 끊임없는 연기 열정이 화제다. '프리즌'에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악독한 캐 릭터로 변신한 한석규가 연기인생 동안 한결같 은 연기 열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은다. '프리즌' 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 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
유건 역으로 스크린에서 첫 호흡을 맞춘 김래 원은 "한석규 선배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프 리즌'에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촬영 기 간 내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캐릭터 상 서로 부딪히고 팽팽한 접전을 펼쳐야 할 때도 있었기에 존경하는 모습을 많이 감추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한석규에 대한 무한 신뢰를 전했 다.
진구 영화 '흥부'서 놀부로 출연 배우 진구가 영화 '흥부'에 특별 출연 한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진구는 사 극영화 '흥부'에 놀부 역으로 특별 출 연할 예정이다. 진구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흥부'의 주인공 흥부 역에는 배우 정 우가 유력한 상황. 진구와 정우는 영화 '쎄시봉'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실 제로도 이들은 절친으로 유명하다. '흥부'는 고전 '흥부전'을 새롭게 재해 석한 사극물로 영화 '26년', '봄'의 연출 을 맡았던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 는다.
한석규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열연을 예고하 며 기대를 모으는 '프리즌'은 오는 3월 23일 극장 가를 찾는다.
최근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다시 한번 반박불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임을 과시한 한석규가 '프리즌'에서 교도소의 절 대 제왕 ‘익호’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김래원, 송중기, 유연석 등 충무로 차세 대 연기파 배우들이 롤모델로 꼽는 것은 물론, 대중들에게 수많은 인생 작품을 선 물한 한석규는 명불허전 '연기 신'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내 연기에 대해 만족한 적이 없다. 다만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노력했다는 점에 대해선 스스로에게 점수를 주고 싶 다. 아마 평생 동안 나의 연기에 만족할 수 없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혀 많은 이 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석규의 연기 열정은 '프리즌'에서 절 정에 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 장에서 한 순간도 시나리오를 손에서 놓지 않았던 한석규는 '시나리오 중독' 이라고까지 불렸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감독이 '컷'을 외치기 무
이미연 현 소속사 계약 끝 배우 이미연이 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미연이 씨그 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계약이 만료됐 다"고 밝혔다. 이어 "재계약은 하지 않으며 오래 호 흡을 맞춘 매니저와 함께 현재 다른 소 속사를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5년 봄,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과 계약한 이미연은 이후 2년이 지났 고 계약이 만료됐으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이미연은 지난해 영화 '좋아해줘' 개봉 이후 별다른 활동 을 하지 않고 있다.
연예뉴스
| A8 | KOREA WORLD
홍상수-김민희
한채아
차범근 둘째 아들과 연애인정 배우 한채아가 약 1주일 만에 모든 것을 털어놨다. 고민에 고 민을 거듭한 결과다. 한채아의 측근은 8일 "한채아 가 그 동안 걱정이 많았다. 차세 찌와의 열애를 부인한 후 거짓 말을 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불 편했다고 한다. 그 결과 시사회 직전 자신의 열애를 직접 인정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채아 는 본인과 남자친구인 차세찌, 소속사 관계자들 및 지인들의 상황을 고려한 결과 뒤늦게 용 기를 냈다. 이 같은 내용은 소속사인 미 스틱 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 들도 모르고 있던 부분이다. 한 채아의 돌발 행동에 소속사 직 원들 모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고. 영화 언론시사회 현 장에서 한채아의 갑작스러운 고 백을 들은 영화 제작사 관계자
들 역시 '멘붕'에 빠졌다. 이어 측근은 "한채아가 워낙 에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인 터 라 약 1주일 전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부인한 직후에도 어떻 게 하면 팬들에게 자신의 입장 을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고 들었다. 소속사 측에서는 배 우를 보호하고자 했고 게다가 열애 상대가 유명인이라 더욱 조심스러웠는데, 양측의 입장 차가 있었던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흡했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 지만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과도하게 민감하게 구는 대신, 용기를 냈다는 점에서 박수받을 만 하다.
일주일간 생각할 시간을 가졌 던 한채아는 본인의 스타일대 로 '정면돌파'를 택했다. 입장 번 복으로 인한 비난을 받더라도, 진솔하게 대중에게 다다가기 로 마음먹은 것이다. 다만 주변 에서 우려할 것을 예상해 모든 내용을 스스로 결정하고 소속 사 관계자들에게도 미리 알리 지 않았다. 소속사와 소통이 미
한채아가 출연한 영화 '비정 규직 특수요원'은 오는 16일 개 봉을 앞두고 있다. 한채아의 고 백에 영화도 덩달아 뜨거운 관 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입장 번복에 대한 사과를 저냈 다.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지 못 하고 영화 홍보 등의 일정을 고 려해 부인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한채아의 입장을 존중하겠 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한채아와 열애 중인 차 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 표 감독의 둘째 아들로, 차두리 의 동생이다.
임창정,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만삭 아내 대리운전’ 사진이 논란이 되자 삭제하고 입장을 밝혔다. 7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만삭의 아내에게 대리 운전을 시키는 사진을 올렸다 가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소속사 NH ENG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 를 통해 “계정삭제는 이루어진 적 없으며 그 문제의 사진은 삭 제한 것”이라며 “사진을 삭제
한 건 일부 악성 댓글을 기재 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을 와이프가 보면 심리적으로 좋 지 않을 것을 대비해 소속사측 요청으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가까운 지인과 자택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길에 와이프가 손수 운전을 하길 자청했고 본 인 또한 안전을 준수하며 동승 하고 요의 주시했으며 결혼 후 와이프의 근황과 일상적인 행 복을 알린다는 표현을 SNS특 성상 다소 장난스럽게 표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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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 으킨 거 같아 그 부분은 죄송하 다”고 밝혔다. 또한 “와이프의 안전을 걱정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되려 감 사하다”며 “임청정은 ‘내가 이 번 일로 더욱더 극진히 떠받들 고 살게. 절대 운전을 시키지 않을게’라고 회사측에 전했다. 또한 "2달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 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고 밝 혔다.
기자회견 동반 첨석 예정 이쯤되면 완벽한 정면돌파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 스캔들 후 처음으 로 나란히 국내 공식석상 참석을 확정, 후폭풍을 불 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 서 혼자(홍상수 감독)'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나 란히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3일 언론시 사회 일정을 고지하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참 석한다고 밝힌 것. 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지난해 6월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후 약 9개월 만에 국내 공식석상 에 참석하는 것으로 정면돌파를 뛰어 넘는 파격적 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앞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기자간담회 참석을 고심 중이다"며 "입장 을 전해 듣는대로 알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연히 국내에서는 공개적으로 활동하지 않을 것 이라 여겨졌지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 같은 예측을 깨부수고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감독과 주연 배우로 당당하게 취재진과 대중 앞에 서겠다는 결 정을 내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이 같은 행보는 제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 해 한국 배우 최초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트로 피를 거머쥐었다. 불륜 스캔들을 딛고 연기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김민희로서도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을 터. 또 베를린영화제를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 국내에 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점쳐진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 편 영화로, 김민희와는 두 번째로 호흡맞춘 영화다. 유부남 감독을 사랑하는 여배우의 고민을 담은 작 품으로 영화 자체 만으로도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3월 23일 개봉한다.
Sports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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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골프채널
“미셸 위, 여전히 LPGA 대스타” 미국 매체가 LPGA 투어에서 미셸 위가 가지는 중 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올라갔는데, 미셸 위와 렉시 톰슨의 선전 덕분이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모습을 보여줬지만 퍼팅의 결함을 극복할 수 있을지 는 확신하진 못 한다"고 꼬집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3월7일(이하 한 국시간) "미셸 위(28 미국)는 여전한 LPGA 대스타" 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어 골프채널 "좋든 싫든 미셸 위는 여전히 LPGA 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수다. 리더보드 상단에 미셸 위 의 이름이 있을 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사 실이며, 미셸 위는 싱가포르에서 그 사실을 상기시켰 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미셸 위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골프채널은 "HSBC 챔피언스는 미셸 위가 적어도 광 야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은 것처럼 보인다. 미셸 위는 자신감을 되찾았을 것이며 그것은 게임에도 좋은 영 향을 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박인비,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정말 좋 은 선수들이 있지만 미셸 위가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셸 위의 부상 이력, 슬럼프 등을 감안할 때 미셸 위가 어린 재능 있는 선수들을 제치고 세계 1위 가 될 것이라는 상상은 하기 어렵다. 1위를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 동안 탁월한 수준을 유지한다고도 상상하기 어렵다"고 현실을 직시했다.
미셸 위는 지난 5일 끝난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우승상금 22만5,000 달러, 한화 약 2억6,000만 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14년 'US 여자 오픈' 우승 이후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 했던 미셸 위는 3라운 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약 3년 만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하지만 파5 홀인 전반 5번 홀에서 무려 포 퍼트를 기록하며 더블 보기를 적어냈고 이후 박인비가 뜨거 운 경기를 펼치면서, 미셸 위는 박인비의 우승을 지켜 봐야 했다. 골프채널은 "미셸 위가 박인비의 퍼팅 실력을 가졌 고 부상 당하기 쉬운 몸을 가지지 않았더라면 아마 여자 골프 인기는 더 급증했을 것이다"고 운을 뗐다. 미셸 위가 2승을 기록했던 지난 2014년은 미국 여 자 골프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을 때다. 당시 ESPN에 따르면 북미 지역의 LPGA 전체 시청률은 27%까지
골프채널은 "박인비는 HSBC 챔피언스에서 대걸작 을 만들어냈다. 박인비는 경이롭고 놀라운 퍼팅으로 또다른 역사를 만들어냈다. 그녀는 보물이다. 게임 내 에서의 그녀의 기술과 사려깊은 소시은 과소평가된 경향이 있다. 리디아 고는 성자처럼 강한 마음을 갖고 있다.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은 장관의 파워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리디아 고, 주타누간, 렉시 톰슨(미국), 전인지, 브룩 헨더슨(캐나다), 장하나와 같은 젊은 스 타들이 나오면서 LPGA는 국제적으로 또다른 차원으 로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진정한 슈퍼 스타가 부족하다는 것이 한 가지 문제점이다"고 지적했다. 또 미셸 위에 대해서도 "HSBC 챔피언스에서 좋은
세계 랭킹 1위가 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나, 미셸 위가 퍼팅을 보완한다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골프채널은 "미셸 위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은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미셸 위가 3년 전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할 때처럼 좋은 퍼팅을 보여 준다면 다른 메이저 대회에서 또 우승을 못 할 이유 도 없다"며 퍼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골프채널은 "우승하든 지든 간에 미셸 위가 우승 경쟁 기회를 쟁취하는 것은 LPGA에 있어 서도 좋다"고 덧붙였다.
| A10 | KOREA WORLD
스포츠뉴스
MAR 10, 2017
'1260억 사나이'
포그바의 미래는? 美 WBC 대표팀, 개막전 선발로 TB 크리스 아처 초호화 군단을 구성한 미국 대표팀. 메이저리그 5 년차의 크리스 아처(29, 탬파베이 레이스)가 월드베 이스볼클래식(WBC)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의 에이스 아처가 미국 대표팀 의 WBC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 다. 미국은 오는 11일 콜롬비아와 2017 WBC 마이애 미 라운드(1라운드 C조) 첫 경기를 갖는다. 1차전은 2라운드 진출을 가로짓는 가장 중요한 경기. MLB.com은 "개막전 선발은 아처에게 딱 맞다"며 " 아처는 10년 전부터 미국 대표팀 합류를 원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아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 수들이 2006년 WBC 대표팀에 있었다. 데릭 지터, 켄 그리피 주니어, 알렉스 로드리게스, 로저 클레멘스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처럼 국가의 최고 선수 중 한 명이 되는 일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 광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MLB.com은 "아처가 미국이 다저 스타디움 (결승라운드)으로 향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 였다. 아처는 지난해 33경기에서 201 1/3이닝을 던 지며 9승 19패와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하지 만 지난 2015년에는 21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23 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260억. 이 엄청난 액수의 돈 이 말해주듯 폴 포그바(24)의 잠재력과 가치는 어마어마하 다. 이 금액에는 포그바의 실력, 스타성, 잠재성 등이 모두 포함 돼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만 놓고 보면 포그바 의 활약은 아직 부족하고, 1260 억의 몸값에 미치지 못하고 있 는 것이 사실이다. 포그바는 지난해 여름 9,000 만 파운드(약 1,262억 원)로 세 계 최고 이적료를 세우며 맨유 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새로운 팀과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 으며 주눅 든 모습을 보였고, 강력한 압박과 빠른 템포에 적 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포 그바는 맨유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까지 총 38경 기에 나서 7골 4도움을 기록하 고 있다. 포그바의 활약과 기록을 놓 고 보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 그(EPL)에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을 수 있 다. 그러나 어딘가 아쉽고,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 이유는 포그바의 이적료가 무려 1260억 원이었다는 점이
고, 엄청난 연봉에 걸맞은 활약 을 펼쳤다고 하기에는 조금 부 족하기 때문이다.
지고 있지만 지금 포지션에서 는 자신의 능력을 쓰지 못한다" 며 아쉬움을 전했다.
진화와 정체. 어쩌면 갈림길 이다. 분명 포그바는 아직 젊기 때문에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 다. 그러나 이적료에 걸맞은 활 약을 보이기 위해서는 확실한 진화가 필요하다. 만약 조금씩 발전해서 그저 좋은 미드필더 로만 성장한다면 몸값을 봤을 때는 정체라는 표현이 적당하 다.
이어 캐러거는 "3인의 미드필 더 자리에서 포그바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더 잘한다. 바로 램파드의 포지션이다"고 했고, 램파드도 "포그바가 왼쪽 미드 필더에서 공격적으로 활약한다 면 게임을 바꿀 수 있다. 물론 우리는 그에게 시간을 줄 필요 가 있다. 우리는 다음 시즌 포 그바가 발전하는지, 최적의 위 치를 찾는지 지켜봐야 한다. 그 리고 포그바는 경기를 지배하 는 미드필더가 될 수 있다고 생 각한다. 나는 믿는다"며 포그바 의 진화를 기대했다.
진화를 위해서는 포그바의 확실한 포지션을 찾아야 한다. 이미 답은 나와 있다. 포그바는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미 드필더로 출전했을 때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맨유에서도 마 이클 캐릭, 안데르 에레라와 좋 은 호흡을 보였고, 프랑스 대표 팀에서도 마찬가지다. 램파드와 캐러거도 같은 의 견을 냈다. 먼저 램파드는 "포 그바는 즐라탄과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고, 롱패스를 통해 찬 스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포그 바는 딥라잉 미드필더 자리에 서 롱패스나 시도해서는 안 된 다. 그는 득점력과 창조력을 가
결국 모든 것은 포그바에게 달려 있다. 그저 좋은 선수로 남는 것도, 진화해서 세계 최고 의 선수가 되는 것도 포그바의 몫이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선수의 최적 포지션을 찾는 것 은 감독의 역할도 중요하고, 포 그바가 자신의 위치를 찾기 위 해서는 확실한 수비형 미드필 더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MA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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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라이프
Page 17 | MAR 10, 2017
많이 쓰는 식용유 5종
영양성분 어떻게 다를까? 최근 계란에 이은 콩 공급 차질로 인한 식용유 란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대두유 이외의 다양한 용유 종류별 특징과 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 많이 사용되는 식용유 5종의 영양성분에 대해 아보자.
대 식 있 알
방산이 없으며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튀김에 사용하면 연기가 나면서 맛을 손상시키고 몸에 좋지 않은 물질들이 생 성된다. 따라서 샐러드드레싱이나 나물, 비빔밥, 비빔 국수 등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1. 포도씨유 3. 팜유 포도씨유는 리놀레산(linoleic acid) 63~73%, 올레 인산(oleic acid) 16~20%, 콜레스테롤(cholesterol) 0%의 지방산 조성을 갖고 있다. 또한 카테킨 (catechin)을 함유하고 있는데 카테킨은 항산화효과 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올리브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올리브유의 80%는 엑스트라 버진으로, 단일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트랜스지
팜유는. 튀김유를 비롯하여 마가린, 쇼트닝 등 가 공유지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산을 함유하지 않으며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 (limoleic acid)이 10% 정도 함유돼 있다. 팜유는 비타민 E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유지 에는 없는 항산화성분인 토코트리에놀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항산화성분들은 체내 세 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4. 카놀라유 카놀라유는 유채꽃 씨를 짜 만든 채종유인데, 몸에 해로운 성분인 에루카산을 없앤 식용유이다. 발연점 도 240도나 되어 돈가스나 군만두, 새우튀김 같은 요 리를 하면 좋고, 맛이 가볍고 산뜻해 샐러드, 드레싱 용으로 많이 쓰인다.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지방산 인 오메가-3 지방산 리놀렌산을 10% 정도 갖고 있 다. 올레산도 올리브유 다음으로 많이 가지고 있다.
5. 참기름 참기름은 다른 유지류에 비해 산패가 천천히 일어 난다. 이 원인은 비타민 E와 함께 참깨에만 존재하는 세사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두 성분의 영향으로 다른 기름에 비해 산패가 느리고 저장성이 좋다. 들기 름과 참기름을 8:2의 비율로 섞어 흔들어 쓰면 오랫 동안 보관할 수 있다.
건강뉴스
| A18 | KOREA WORLD
MAR 10, 2017
아이의 식욕부진을 부르는 질환 7가지 하고 복통을 호소하며 설사까지 한다면 급성 위장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 경 우에도 갑자기 식욕이 감퇴한다.
3. 급성 신우염 세균으로 인해 요로에 감염이 생길 경우 식욕이 떨어지지는데, 구토와 열 증세를 보일 수 있다.
4. 아프타 구내염 아프타 구내염은 입안 점막에 둥근 모양의 궤양이 생기는 질병으로 바이러 스 감염 때문에 생긴다. 평상시보다 침 을 많이 흘리고, 음식을 잘 먹지 못한 다.
5. 헤르페스 잇몸 구내염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입술 안 쪽, 혀, 잇몸에 조그만 궤양이 여러개 생기는 병이다. 이 경우 열이 나기도 하 고 보채면서 밥을 잘 먹지 못한다.
6. 아구창 아기가 3~4세 경이 되면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거부 의사를 표현하면서 흔히 식욕부진이 생긴다. 이유식 진행 이 제대로 안 됐거나 활동량이 적거나 과잉보호로 인해 스스로 떠먹지 않는 경우라던지 조리방법이 단조로워 아이 가 식상해 하는 경우 등의 다양한 원인 으로 식욕부진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식욕부진은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발달과 지능발달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고, 체력저하로 운동능력을 떨어
뜨리며 면역력 저하로 잦은 질병을 발 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성장곡 선을 따라 잘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 전 문의를 찾아 상담하도록 한다. 만약 갑자기 약 1~2주간 밥을 잘 먹 지 않는다면 다음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밥을 잘 먹지 않는 경우, 억지로 먹이기보다 는 먹이지 않는 편이 낫다. 억지로 먹 이게 되면 완치 후 저절로 없어질 식습 관 트러블이 질병이 나은 후에도 계속
해서 이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1. 열성 질환 감기 및 열을 일으키는 질환의 경우 아이가 입맛을 잃기 쉽다. 아이가 갑자 기 밥을 잘 먹지 않고 늘어져 놀지 않 으며 열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 다.
2. 급성 위장염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구토를
아이 입안에 어연 우유 찌꺼기가 끼 어있다면 아구창을 의심해봐야 한다. 우유 찌꺼기 같은 흰 반점이 혀 등 구강 인두 점막을 덮고 있는 특징이 있으며 아파서 밥을 잘 먹지 못한다.
7. 외상 구강 궤양 바이러스나 곰팡이가 아니라도 이로 볼 안쪽을 깨물거나 뜨거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궤양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이 경우도 궤양이 없어질 때까지 아이 가 잘 먹지 못한다.
머리가 좋아지는 '오메가-3' 밥상 등은 고농도의 메틸수은을 가지고 있 을 수 있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Q. 생선을 먹으면 건강상 어떤 이점이 있나? 생선의 지방에는 뇌의 기능을 촉진하 는 오메가-3 지방산인 의 EPA와 DHA 가 풍부한데 이들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 졌다. 일본문부과학성의 7년 반에 걸친 추적조사 결과에서도 생선을 많이 먹 는 여성은 거의 먹지 않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4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PA는 동물성 지방과 달리 혈관에 쌓이는 이물질을 깨끗이 없애주어 동맥경화를 방지하며, 과민성 피부염이나 류머티스성 관절염 같은 염증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Q. 생선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 는 이유는?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라 불리 는 DHA와 EPA가 상당히 많은데, 특히 고등어, 꽁치, 정어리, 삼치와 같은 등 푸른생선에 많다. DHA는 뇌와 눈의 망 막에 많이 존재하며 두뇌발달과 기억 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성장
Q. 붉은살 생선과 흰살생선 중 오메가-3가 풍부한 것은? 생선은 고기의 색에 따라 붉은살생선 과 흰살생선으로 구분한다. 고등어, 참 치 등 먼 거리를 헤엄치면서 생활하는 어류는 붉은살생선에 속하고, 도미, 넙 치, 가지미 등 비교적 한정된 범위에서 생활하는 어류는 흰살생선에 속한다.
발달 기간 동안 장기간 부족하면 인지 기능, 학습능력, 시각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뇌의 급격 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3세부터 5세까 지 등푸른생선을 자주 먹이는 것이 좋 다.
Q. 임신 중에도 생선을 먹어야 하나? 임신 초기에는 태반에 DHA가 집중
되는데 이것은 태아에게 DHA를 보내 기 위해 산모가 몸에 비축하고 있기 때 문이다. 임신 3개월쯤에는 태아가 커가 면서 태아 간의 DHA가 모이고 그 이후 에도 계속해서 변화를 일으켜 뇌와 눈 에 DHA가 모인다. 따라서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의 뇌 발육과 신체 성장 등을 위해 반드시 DHA를 섭취해야 한다. 단 임신 중에는 크고, 오래 살고, 다른 물 고기를 먹는 냉동 참치류, 황새치, 옥돔
붉은살생선은 흰살생선보다 지방질 이 많아 지용성 건강 기능 성분인 오메 가-3 EPA와 DHA 함량이 많다. 또한, 미오글로빈과 헤모글로빈 같은 색소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철분이 풍부해 빈 혈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흰살생선은 더 부드럽지만, 영양소는 붉은살생선보다 덜하다. 단, 붉은살생 선은 선도 저하에 따라 히스타민 생성 으로 식중독 우려가 높으므로 신선도 가 좋을 때만 먹어야 한다.
요리 레시피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A19 |
◇ 다양한 요리 레시피 ◇
::: 재료::: 청경채 두부 빨간고추(장식용) 마늘 전분가루 굴소스
☆ 청경채 두부덮밥 ☆ 먼저 두부요리의 주인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일부러 얇지않게 도톰하게 썰어줬어요. 키 친타월을 깔고 두부를 올린다음, 소금을 약간 뿌려서 10분정도 놔두 기. 돼지고기랑 만날줄 알았는데, 졸지에 두부와 만나버린 비운의 청 경채도 잘라주고요. 마늘과 홍고추 도 얇게! 소금을 뿌려둔 요 아이는 키친타올로 살짝 눌러서 물기를 제
거한 다음 노릇노릇해질때까지 구 워줬어요. 두부가 다 구워지면, 기 름을 둘러 예열한 팬에 마늘을 먼 저 볶아주기. 마늘이 어느정도 익 으면 청경채 투하! 그리고 굴소스 1T정도와 두부 넣기. 물 1컵을 넣고 30초 정도 끓이다 가, 녹말물 (녹말1T + 물1T)을 휘 리릭 붓고 10초 끓이기. 너무 많이
끓이면 저처럼 청경채가 쭈그러듭 니다. 다른반찬 필요없는 한그릇요 리 완성. 제 블로그 애독자이신 친 정엄마께서는 늘 요리포스팅을 보 고 피드백을 해주시는데 제발 사진 예쁘게 나오게 흰밥으로 하라고 근 데 전 또 잡곡밥으로 했네요. 두부요리, 청경채두부덮밥 정말 간단하죠. 마늘을 먼저 기름에 볶
아주어서 마늘향이 싸악 스며든 양 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요. 한그릇요리는 엄마말씀대로 흰밥 에 올려야 더 먹음직스러울것 같아 요. 청경채두부덮밥은 굴소스로 양 념을 해서인지 약간 중식풍의 두부 요리 같기도 해요. 입맛없을때, 한 그릇요리로 만들어서 냠냠 먹기 딱 좋을듯 뜨끈한 청경채두부덮밥 한 숟갈 하실래요?
제 2 기 코리아월드/위플 휴스턴 객원 기자 모집 사람 사는 모든 이야기가 휼륭한 뉴스이며, 세상을 바꾸는 힘은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사연부터 지역현안, 불법 비리 현장 고발등 휴스턴 곳곳에 생활 밀착형 발품 뉴스들로, 휴스턴 NO. 1 신문지면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실 객원 기자들이 참여가 필요합니다. 초등학생부터 여든 할아버지까지 나이,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휴스턴 한인이면 누구나 객원기자로 활동 할 수 있습니다.
모집지역 모집대상 응모방법 신청접수 활동기간 전형절차 함격자 발표 문의
: 휴스턴, 케이리, 슈거랜드, 우드랜드, 파사데나, 싱코랜치, 사우스 휴스턴, 어스틴 : 텍사스 휴스턴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학력 연령 제한 없음) :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 : 본사 이메일 (mykoreaworld@yahoo.com) 접수 : 2016년 4월부터~2017년 4월까지(1년간) : 1차/ 서류, 2차/ 면접 및 합격자 개별 통지 : 위플 휴스턴 홈페이지, 신문 공지 및 개별 통보 : 코리아월드 (832) 455-5019
코리아월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객원 기자들의 생생한 뉴스는 코리아월드 주간 신문지면과 위플 휴스턴 모바일 인터넷 신문에 보도되며,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3개월후 부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됩니다.
여행/레저
| A20 | KOREA WORLD
MAR 10, 2017
터키편(5)
아찔하고 신비로운 곳
메테오라 거의 접근하기 어려운 사암(sandstone) 봉우리로 이루어져, ‘하늘의 기 둥(columns of the sky)’ 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11세기부터 수도사들이 정착 하기 시작했다. 수도사들은 엄청난 난 관에도 불구하고 15세기에 이상적인 은 둔자의 모습을 보여 주며 수도원 24개 를 세웠다. 이곳에 있는 16세기 프레스 코화를 보면 후기 비잔틴 회화의 발전 상을 알 수 있다. 메테오라(Meteora)는 그리스어로 ‘공 중에 떠 있다’라는 뜻이다. 이 수도원 들은 독특한 예술 작품이며, 어떤 장소 를 수행, 명상, 기도의 장소로 만든 건 축적 변형 중 가장 독특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메테오라는 뛰어난 수도원 건 축 양식을 보여 준다. 또한 14세기와 15 세기에 토스카나(Tuscany) 지방과 같 은 서구 세계와 동방정교회(Orthodox Church)에서 초기 기독교의 이상적인 은둔자 생활을 회복했을 때 수도원 공 동체의 모습도 보여 준다. 메테오라의 거주지는 길이 없고 접근 도 불가능해 보이는 곳에 있으며, 금방 쓰러질 듯 위태로워 보여도 지금까지 굳건히 버텨 왔다. 하지만 긴 세월이 지 나면서 취약해졌다. 발람(Varlaam) 수
한 기슭에 들어섰는데, 이곳에는 이미 수도사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정치가 상당히 불안했던 14세기에 테 살리아의 수도원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봉우리 위에 조직적으로 건축되었고, 15세기 말에는 그 수가 24개에 달했다. 수도원은 17세기까지 계속 번성했다. 현재는 아기오스 스테파노스(Aghios Stephanos) 수도원, 아기아 트리아스 (Aghia Trias) 수도원, 발람 수도원, 메 테오론(Meteoron) 수도원 네 곳에서만 종교 공동체를 수용하고 있다. 도원이 자리한 계곡 절벽에서 용감한 순례자들을 수직으로 373m나 올리는 데 사용되었던 그물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수도원들은 원래 삼각주였던 메테오 라의 바위 봉우리 위에 지어졌는데 이 바위 봉우리들은 테살리아(Thessalian) 평원에 있는 페네아스(Peneas) 계곡과 칼람바카(Kalambaka)라는 작은 도시에 400m 이상 우뚝 솟아 있다. 이 봉우리 들은 화학적 분석을 통해 약 60,000,000 년 전인 제3기(Tertiary period)에 강에 서 원추형으로 나타난 후 지진 활동으
로 변형되면서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 다. 메테오라는 사암(sandstone)과 역 암(conglomerate)이 강물에 의해 침 식되어 생겨난 거대한 잔괴(residual masses)이다. 지진 활동으로 단층선과 균열(fissure)의 수가 늘어나 형체가 일 정하지 않은 덩어리로 절단되면서 개별 적으로 가파른 암벽이 생겼다. 은둔자와 수행자들은 11세기부터 이 지역에 거주하기 시작했다. 12세기 말에는 파나기아 두피아니(Panaghia Doupiani)라고 하는 공주수도단지 (skete, 수도자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마 을)와 작은 교회가 ‘하늘의 기둥’에 있는
이 지역에는 언덕과 강변 계곡에 버 즘나무(Platanus orientalis) 숲이 있으 며, 코니스코스(Koniskos) 마을 근처에 서 발견된 고유종인 수레국화 속의 두 종이 서식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보호 지역은 1979년에 만들어진 트리칼라 (Trikala) 휴양림(면적 28㏊)으로서 알 레포소나무(Pinus halepensis)와 사이 프러스(Cupressus sempervirens)가 식 재되어 있다. 잠재적인 식생은 초지중 해(supra-Mediterranean) 식생형인데, 참나무속(Quercus) 식물과 새우나무속 (Ostrya) 식물, 700m 이상의 고도에 있 는 유럽너도밤나무(Fagus sylvatica) 숲 이 극상을 이룬다.
한류뉴스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A21 |
실크로드 코리아,
이란 전역 소개된다 경주시-이스파한시 공동사무국은 총괄 대행사인 MBC와 국영방송 IRIB 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하고 개막 식 생중계를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 녹 화방송, 특집다큐 IRIB 정규방송 편성, IRIB 촬영영상의 MBC 뉴스데스크 제 공, 이란 현지 TV SPOT 광고 등 전방 위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란 국영방송사인 이란 이슬람 공 화국 방송(IRIB)이 11일부터 14일까지 이란 이스파한시에서 펼쳐지는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를 이 란 전국으로 방송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실크로드 문화축제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국영방송 IRIB는 깊은 공감을 표시하며 신라문화의 역 사적 우수성과 한류의 중심 대한민국 경주의 진면목을 이란 전역을 통해 방 송할 계획이다.
또한 주행사장인 체헬소툰 궁 일원 에 단독 스튜디오를 설치해 현장공연 및 스튜디오 간 이원화로 진행하며 특 히 11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란 현지 아나운서와 국내 아나운서가 합동으로
진행하여 양도시간 협력과 우호를 상징 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공동사무국은 이번 실크로드 문 화축제는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 의 전통 국악공연 및 이란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대서사시‘쿠 쉬나메’주제공연을 비롯해 한복패션쇼, 특별전 ‘맛, 한국의 멋과 정’, 할랄 대장 금 요리전, 비빔밥 퍼포먼스, 신라복체 험, 경주시 홍보관 등 신라시대와 한국 의 전통문화를 국영방송 IRIB를 통해 이란 전역으로 방송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민호·송혜교,
한류팬이 뽑은
2016 최고 스타 배우 이민호·송혜교와 남성 아이 돌그룹 엑소(EXO). 전 세계 한류 팬 들이 뽑은 2016년 최고의 한류 스타 다. 2일 한류 뉴스 사이트 ‘숨피’는 139개국 한류 팬들의 투표로 선정 된 ‘2016 숨피 어워즈’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배우’는 이민 호, ‘올해의 여자배우’는 송혜교, ‘올
해의 가수’는 엑소에게 돌아갔다.
139개국 투표… 올해의 가수엔 엑소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의 남자배 우’ 부문은 당초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KBS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와 KBS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의 2 파전이 예상됐다. 지난해 이민호가
출연했던 ‘푸른바다의 전설’은 흥행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럼 에도 이민호가 1위를 차지하면서 글 로벌 무대에서의 인기를 재확인했 다. 송중기와 함께 ‘태양의 후예’에서 열연한 송혜교는 ‘올해의 여자배우’ 부문에서 tvN ‘THE K2’의 윤아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2015년 그룹 빅뱅이 받았던 ‘올해 의 가수’상은 2014년 이 상을 차지 했던 엑소에게 다시 돌아갔다. 엑소 는 ‘로또’ ‘럭키원’ ‘몬스터’ 등을 연 달아 히트시켰다. 이 부문 2위는 아 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3위는 걸 그룹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문화컨텐츠 산업이 고도화 되고 있습니다! Total Entertainment 사업은 무궁무진 한 가능성을 갖춘 수많은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코리아월드는 그 인재의 확보를 위해 고 국의 유명한 한류 인재양성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한류트레이닝센터(Global K Center)는 다년간에 걸쳐 스타를 발굴 육성하고 매니지먼트 했던 Know-how 와 수많은 대형콘서트를 개최했던 별똥 별 스타도네이션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culture 전반에 걸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 센터입니다. 학과별 스타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
으로 구성된 한류트레이닝센터는 한류의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스타사관학교’로, 한류의 지속성을 담보 하는 ‘한류 체험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 할 것 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시설, 학습유해 환경이 차단된 안전한 환경, 체계화된 교 육과정 및 전문운영진을 갖춘 한류트레 이닝센터는 교육생의 꿈이 현실화되는 실현의 장이며, Next 한류가 탄생하는 메카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코리아월드에 문의하세요. 더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생활/문화
| A22 | KOREA WORLD
별자리
MAR 10, 2017
별자리별 그 남자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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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생일을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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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1/20~2/18) 그에게 눈에 띄는 것이 우선! 나를 특 별한 사람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 하자. 노래를 잘한다면, 노래하는 모습 으로 어필해보는 것도 좋을 듯.
물고기자리(2/19~3/20) 그의 앞에서는 수줍게 행동할 필요가 없다. 그를 원한다면 당당히 이야기하 는 것도 당신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 는 방법이 된다.
양자리(3/21~4/20) 신년에는 그와 함께 실컷 뛰고,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해보도록. 피트니스 클 럽에 함께 등록하는 것도 좋다. 함께 움 직일수록 사랑은 더욱 커질 예정!
★
그런 모습에 매력을 느낄 테니 말이다.
사자자리(7/23~8/22) 짝사랑의 전략은 냉탕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의 주변을 얼쩡거리며 그에 게 관심을 표현하는 것보다는 처음에 는 무관심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 러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호의를 보여 주면 그는 당신의 것!
처녀자리(8/23~9/22) 그는 애태워야 효과가 나타나는 남 자. 어떤 요구든 한번에 들어주지 말고 일단은 거절하자. 그 다음 선심 쓰듯 요 구를 들어주면 그는 당신을 여왕처럼 받들 거다.
천칭자리(9/23~10/22) 황소자리(4/21~5/21) 눈이 마주칠 때마다 당신의 주특기인 편안하고 귀여운 눈웃음으로 필살기를 날리자. 여기에 찰랑거리는 머리, 핑크 빛 립 메이크업으로 생기를 더해주면 그는 당신에게 200% 넘어오게 돼 있 다.
쌍둥이자리(5/22~6/20)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이고 싶은 당신 을 위해 별자리별 유혹법을 준비했다. 그의 별자리를 파악해, 효과적으로 그를 공략해볼 것!
염소자리(12/22~1/19) 그 앞에서 수다쟁이가 되는 것은 금 물이다. 모든 것을 알아서 먼저 말할 필 요는 없으니, 적당히 얘기하고 신비주 의를 연출하라!
그는 하얗고 가녀린 섬섬옥수 같은 손에 마음을 빼앗긴다. 손에도 공을 들 여 잘 가꾼 뒤 스치듯 어필해보자. 고전 이지만 핸드 크림을 발라주는 방법도 도움이 될 듯!
게자리(6/21~7/22) 독립적인 모습을 어필해보자. 그는
그는 감각적이고 센스 있는 여자를 원한다. 그저 그런 스타일보다는 확실 하게 눈에 띄는 개성 있는 옷차림으로 그의 눈을 사로잡아볼 것.
전갈자리(10/23~11/21) 날씨도 추운데 집이나 둘만의 아지트 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 까? 찜질방 데이트도 나쁘지 않다!
사수자리(11/22~12/21) 그를 포함해 그의 주변인과 함께 만 날 기회가 있다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만 쳐다볼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날 것. 그가 질 투를 느끼면 게임 끝!
당신이 맥주를 더 많이 마셔야 하는 이유 7가지 1. 젊은이들의 정신건강에 좋 다 과학자들이 한 무리의 쥐에게 잔 토휴몰(맥주의 원료에 들어 있는 항 암 성분이 있는 영양소)의 효과를 테 스트했을 때, 그들은 젊은 쥐에게서 “인지 유연성의 현저한 개선”을 발견 했다. 이것은 맥주가 기억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특 정 연령 집단과 아마도 설치류인 경 우에만 해당할 수도 있다.
2. 소화를 돕는다 2012년 한 연구에 따르면 과학자 들은 맥주가 위산 분비를 자극한다
고 밝혀냈다. 즉, 식사가 몸속에서 더 부드럽게 소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 다.
많은 연구가 적당한 알코올 섭취 의 건강상 이점을 선전했다. 미국 농 무부는 적당한 음주가 연간 26,000 명의 생명을 구한다고 추정한다.
3. 와인보다 건강하다 UC Davis의 찰리 뱀포스 교수가 자세히 설명했듯이 맥주에는 셀레 늄, 비타민 B, 인, 엽산, 니아신이 와 인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 또한 발효 된 포도에는 없는 약간의 단백질과 섬유질을 포함한 다른 많은 것들도 함유되어 있다. 이것은 훨씬 맛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비타민 보충제와 같은 것이다.
4. 더 오래 살 수 있다
일부 언급된 100세 이상 고령자들 도 그들의 긴 수명을 맥주의 공으로 돌렸다. 당신은 윗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5. 그것은 당신의 얼간이 같은 친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이 다 당신은 그와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그가 맨손으로 때려잡은 물고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6. 뼈에 좋다 맥주를 마시면 골밀도를 강화할 수 있다. 맥주 속에 다량 함유된 규 소 성분은 뼈에 좋을 뿐만 아니라 뇌 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해 치매 예방 에도 도움이 된다.
7. 당신을 더 교양 있게 해 줄 것이다 맥주 제조사는 디자인을 포함한 제품의 모든 면을 진지하게 생각한 다. 맥주 판매점에 있는 시원한 캔과 라벨을 생각해보라. 그것은 사실상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을 방불케 한다.
생활/문화
MAR 10, 2017
코 리 아 월 드 | A23 |
영화 속 사랑의 도시
낭만도시
그 곳에 가면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노팅힐 / 미드나잇 인 파리 / 뉴욕의 가을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 라라랜드 / 너의 이름은… / 콜링 인 러브 그곳에 가면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날 지도 모른다. 영화 속 남녀 주인공이 사 랑을 나누던 7곳의 도시와 장소들…
★런던… 영국의 중심 도시 런던. 도시를 가로 지르는 템스 강과 변덕스러운 날씨가 관광객들과 기분 좋은 '밀당'을 하는 곳 이다. 현대 미술의 성지이자 프랑스, 벨 기에, 네덜란드와 가까운 잉글랜드 남 부에 위치해 유럽 문화의 다양성을 동 시에 느낄 수 있다.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 한 영화 <노팅힐>에서 봤던 포토벨로 마켓, 로맨스 영화 리스트에서 절대 빠 질 수 없는 <이프 온니>에서 더 아름답 게 보였던 런던 아이,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배경이 된 런던 도심을 바라보 기 가장 좋은 프림로즈 힐, <클로저>의 포스트맨즈 파크, 세이트 폴 성당, 국립 초상화 미술관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파리… 도시 이름만 들어도 왠지 로맨틱한 파리. ‘빛의 도시’란 별명답게 밤이 되 면 에펠탑과 방사형으로 뻗은 거리에 서 빛이 번져 나온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사랑 영화는 정말 많지만 가장 대표 적인 영화로는 <미드나잇 인 파리>를 꼽을 수 있다. 생테티엔 뒤 몽 성당 옆 계단과 골목, 실제로 헤밍웨이의 단골집으로 전해지 는 폴리도르 레스토랑, 거장들의 숨결 로 가득 차 있는 미술관 등 영화 한 편 으로 파리를 즐길 수 있다. <비포 선라이즈>에 등장하는 서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와 <사랑해, 파 리>의 센 강 변, 결혼 30년 차 노부부의 사랑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 <
위크엔드 인 파리>에서는 에펠탑 주변 풍경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뉴욕… 노래 가사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품은 미국 최대 의 도시 뉴욕. 오래된 재즈 클럽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과 여유, 빠르게 각 자의 목적지를 향해 이동하는 사람들 의 상반된 템포가 매력적인 곳이다. 맨해튼의 거리, 센트럴 파크, 소호를 구경할 수 있는 영화 <뉴욕, 아이 러브 유>. 영화 제목 그대로 뉴욕의 가을을 고스란히 담은 <뉴욕의 가을>. 센트럴 파크와 타임스퀘어, 뉴욕의 지하철, 로 어 이스트 사이드 등은 영화 <비긴 어 게인>을 촬영한 장소다.
★시애틀…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이름난 곳이자 <만추>, <시애틀의 잠 못 이루 는 밤>, <러브 해펀스 >등 많은 사랑 영 화의 배경이 된 곳이다. 인터내셔널 디 스트릭트를 중심으로 우뚝 솟은 스페 이스 니들이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시애틀 다운타운 곳곳을 볼 수 있는 영화 <만추>. 현빈과 탕웨이처럼 관광 용 덕 투어 버스를 타거나 키스톤 카페 에서 커피를 마시고, <러브 해펀스>에 서 소개된 껌으로 도배된 벽 앞에서 특 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를 볼 수 있다.
★도쿄… 애니메이션이지만 도쿄의 실제 모습 을 그대로 옮겨놓은 <너의 이름은…>에 서 등장한 장소는 라보엠 레스토랑, 신 주쿠 교차로, 마지막에 주인공들이 스 쳐 지나가는 요츠야의 신사 계단, 주인 공이 하늘을 올려보던 시나노마치역 근처 육교, 오쿠데라 선배와 데이트한 롯폰기 힐스 레스토랑 등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또 다른 작품 <언어의 정원>의 배경이 된 신주쿠 공 원은 비가 오면 영화처럼 신비로운 매 력을 더한다고 한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도시 로스앤 젤레스. 미국 영화 산업을 이야기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곳인 만큼 LA에서 는 수많은 영화 속 커플들의 흔적을 찾 을 수 있다.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에 서는 LA의 4계절을 모두 탐닉할 수 있 다. 복잡하게 꼬인 도로가 하나로 만나는 LA의 인터체인지, 워너브러더스 스튜 디오, 아름다운 해변 헤모사 비치, 리알 토 극장, 그리피스 천문대까지, 영화 한 편에 LA의 모든 풍경이 로맨틱하게 담 겨 있기 때문이다. 영화 <카페 소사이 어티>에서는 1930년대 할리우드 거리
신선한 해산물 요리에 나파 밸리의 와인을 곁들일 수 있는 곳. 음식뿐만 아 니라 개성 ‘만랩’의 힙스터들을 만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다양한 영화의 배경이 된 매력적인 도시다. 인도 여자 와 미국 남자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사 랑에 빠진다는 영화 <콜링 인 러브>는 금문교와 케이블카로 도시의 매력을 어필한다. <프린세스 다이어리>에서는 러시안 힐과 롬바드 스트리트, <스위트 노벰버 >의 알라모 스퀘어와 그 주변의 빅토리 아 양식의 집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영 화의 낭만적 분위기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