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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휴스턴, 제19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시작 일반인 첫 투표권 행사 샌안토니오 정우현 씨 부부 휴스턴을 포함한 30만 재외 유권자의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시작 됐다. 지 역 시간 기준으로 25일 오전 8시부터 시 작 된 재외투표는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 사관에서 24일 오후 3시(휴스턴 시간)부 터 가장 먼저 투표가 시작 되었고 휴스턴 은 시차로 인해 17시간 늦은 25일 오전 8 시부터 한인회관에서 투표를 시작했다.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시작 된 재외투 표에서는 휴스턴한국교육원 박정란 원 장과 김형길 휴스턴 총영사, 공관 직원들 이 투표 진행을 위해 우선 투표에 참가했 고. 일반 유권자로는 샌안토니오에서 온 정우현, 김종아 씨 부부가 가장 먼저 투표 에 참여했다. 정우현 씨는 인터뷰에서 “어 제 샌안토니오에서 투표하러 휴스턴에 왔
다. 투표 참여는 권리를 행사하는 소중한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정우현 씨 부부는 투표를 마치고 휴스턴총영사관에서 준비 한 즉석 플로라이드 사진을 기념으로 받 았다. 휴스턴총영사관 선관위에서는 투 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플로라 이드 촬영 이벤트를 준비해 제공하고 있 다. 재외 유권자 유학생 김 군은 “대선 토 론이 아직 남아 있어 조금 더 지켜 본 후 투표에 참여 할 계획이다. 30일까지 투표 가 가능해 마지막 날 친구들과 함께 투표 소를 찾을 계획을 갖고 있다. 한국에 있을 때 투표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해외에서 도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다는 것은 바람직 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재외 선거는 4월25부터 30일 기간
제19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 참여하세요! 영구명부 등록자 사전등록 없이 참여 가능 30일까지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22일 토요일 H마트 블레이락 지점에 서 휴스턴 한인회(회장 김기훈)는 주대 한민국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선거담당 곽진경 영사와 동포담당 김인 수 영사와 함께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재외선거 참여 독려 운동을 펼쳤다. 이날 선거참여 독려운동에는 휴스턴 체육회 최병돈 회장, 베트남참전전우 회 정태환회장, 휴스턴해병전우회 이광
▲ 일반인 첫 투표자 정우현-김종아 부부
▲ 김형길 총영사, 곽진경 선거담당영사
중 총 204개 재외투표소에서 명부에 등재 된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19대 대선 재 외선거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며 재외선 거 명부에 등재된 유권자는 전세계 29만 4633명으로 116개국의 175개 재외공관과 한인회관과 그 외 투표소 25개에서 투표
를 하게 된다. 투표 기간은 투표소마다 다 르며 휴스턴은 25일부터 30일까지 최대 기간인 6일 모두 투표소를 연다. 30일 끝 나는 재외투표는 휴스턴 종료 후 5시간 후에 하와이 호놀루루에서 최종 마감된 다.
우 회장 등 한인단체 단체장 및 한인동 포들과 한인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지나 가는 한인들에게 선거에 참여하는 방법 및 투표방법에 대한 안내들 도왔다. 선거 참여 독려 운동에 관심을 보인 일부 한인동포는 재외선거인등록 기간 을 모르고 있었거나 등록기간 동안 한 국에 다녀오는 등의 이유로 유권자등 록을 하지 못해 투표에 참여 할 수 없게 되었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외선거 유권자등록을 미처 하지 못한 사람이라도 지난 제20대 국 회의원선거에 참여해 영구명부제에 등 록되어 있는 한인동포는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투표에 참여 할 수 있 다. 재외선거 유권자 영구명부 등재 여부 는 홈페이지 http://ova.nec.go.kr 에서 확인 가능하며 제19대 대통령선거 재 외선거는 오는 30일까지 휴스턴 한인 회관에서 실시된다. <동자강 기자>
외교부와 선관위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재외유권자 22만 2,389명 중 15만8225명이 투표해 71.1% 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번 19대 대선의 재외투표 유권자는 29만4,633명이라고 전 했다. 이 중 휴스턴총영사 관할 지역의 유 권자는 2,943명이며 이는 전체 재외투표 유권자의 약 1%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외 투표를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명서를 지참해야 하고 신분증명서가 없으면 투표할 수 없 다고 알렸다. 신분증명서는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 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 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관공서 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에 한하며,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 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의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일 경우 가능하며 재외선거인은 국적확인에 필요한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한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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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행사
Town Calendar 더불어 하나가 되는 곳~
비전스쿨
1
휴스턴제일침례교회 김진선 담임목사 취임예배 일시 :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장소 : 동산교회 문의 : 황명순 팀장(832-814-1063)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온라인 접수
1
일시: 4월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문의: 832-589-0070
30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행사
30
25
정관장 "사랑의 5월 행사"
1
박보약 여름맞이 보약세일
25
일시: 4월 마지막주~6월 30일 세일: 흑염소 육골즙, 복분자 대보탕, 유기농 감식초 문의: 832-443-9487
방어운전 교육, 마약 음주운전 교육
27
4
APR
방어운전교육, 마약음주운전 위반자 교육 DADAP.DWI (운전하다가 티켓받 으신분 처리교육, 티켓받지 않으신 분 도 교육받으면 보험료 3년 15%할인) 일시: 4월 29일 장소: 조성호학원 문의: 713-365-0555
노인회 경로효도잔치
28
일시: 4월 28일(금) 오전 11시- 오후12시 장소: 휴스턴 노인회관 일시: 4월 28일, 29일 저녁7시 장소: 휴스턴순복음교회 문의: 210-954-9526
영화 '특별시민' 휴스턴 개봉
28
일시: 4월 28일 장소: AMC Studio 30 (2949 Dunvale, Houston TX 77063
휴스턴 한미청년단체 출범파티
29
일시: 5월 1일 부터 21일까지 $200 이상 구입시 홍삼정 에브리타임 무료증정 문의: 832-358-3333
2017 OTC (해양 박람회) 개막
1
일시: 5월 1일 부터 4일까지 장소: NRG Park
KOEA ANNUAL FORUM
4
일시: 5월 4일 장소:Wyndham Houston West Energy Corridor (14703 Park Row Dr., Houston, TX 77079) 문의 : FundManagementDirector. KOEA@gmail.com
LG 화장품 그랜드 오픈
5
일시: 5월 5일 그랜드 오픈 (마더스 데이 특별사은품 증정) 장소: 1400 Blalock Rd. #B. Houston TX 77055
휴스턴 노인회 '후원의밤' 행사
비전캠프
28
일시: 4월 30일(일) 오전 11시 장소: 남선사 문의: 713-467-0997
5 MAY
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 일시: 4월 25일~30일 (오전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소 : 휴스턴 한인회관(예정)
일시: 4월 30일(일) 오후 3시 장소: 휴스턴제일침례교회 문의: 832-277-0949
일시: 4월 29일 (토) 오후 6시 문의: 713-252-0852
6
일시: 5월 6일(토) 오후 6시 장소: 휴스턴 노인회관 문의: 713-465-6588
휴스턴호남향우회 5.18 장학생 모집
6
일시: 5월 6일 까지 문의: 832-723-6475 832-605-5088
제 14회 카리스미션 콰이어 정기 연주회
7
일시: 5월 7일(일) 오후 6시 장소: 10005 Neuens Rd. Houston, TX 77080 문의: 832-316-8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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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형길 총영사
동포사회를 찾아 간다 총영사 행보에 동포사회 반기고 환영해
지난 7일 외교부(장관 윤병세)의 인 사발령에서 주 대한민국 휴스턴 총영 사관의 총영사로 임명 된 김형길 총영 사는 최근 18일 휴스턴에 도착하자마 자 도착 당일 첫 일정으로 한인회관을 가장 먼저 찾으며 동포사회에 대한 뜨 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한인동포들 과 적극적인 만남을 갖고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활동을 하고 있 다. 불과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이를 바라보는 휴스턴 동포 한인사회 는 벌써부터 신임 총영사에 대한 관심 과 기대를 보이며 성원을 보내고 있다. 과거에도 총영사들은 부임 후 한인 동포사회와 상견례를 갖고 동포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는데 공식 행사에 서의 만남이 일반적이었다. 반면에 김 형길 총영사는 부임 후 일주일이 채 되 지도 않은 시점에 동포사회 곳곳을 방 문하며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듣고 휴 스턴 한인사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는 점에 동포사회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련한 동포사회 전현직 단체장 및 한 인동포들과 비공식 상견례에서 “과거 휴스턴 총영사들의 면면을 보니 대단한 분들이 계셨다.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 영광이기도 하지만, 그 분들에 미치지 못할 것 같아 부담도 함께 있다. 동포사 회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도록 더욱 노 력 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21일에는 노인회관 을 방문해 동포사회 인사를 전했고 노 인회원 중 한명은 “새로운 총영사가 왔 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렇게 빨리 노 인회관을 찾아주니 고맙다. 궁금했고 직접 보고 싶었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공관의 5가지 역 할, 재외동포보호/재외동포지원/미국 진출 국내기업지원/한국을 알리는 일/ 한국에 휴스턴을 알리는 일에 대해 강 조하며 동포사회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잘 해 낼 수 있도록 공관 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형길 총영사는 한인회에서
<동자강 기자>
호남향우회
5.18 장학생 선발 장학금 신청 서두르세요! 휴스턴호남향우회(회장 유경)에서 선발하는 5.18 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 가 오는 5월 6일 마감한다.
장학 프로그램으로 매년 7명씩 선발해 각각 $1,000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 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발 되는 5.18 장학생 선발은 지역 내 거주하는 한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과 학업 전진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5.18 장학생 신청 자격은 휴스턴에 서 5년 이상 거주한 대학 입학 예정자 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와 에 세이(한글/영어) 그리고 추천서(양
식 무관)를 첨부해 신청 하면 된다. 신 청 문의는 휴스턴 호남향우회 장학회 양진규 담당자 832-605-5088 또는 honamhouston@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선발 된 장학생의 시상은 5월 18 일 호남향우회 5.18 기념실에서 시상식 이 진행 될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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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재외한인언론인대회
코리아월드 휴스턴 대표 참석 역대 최대 세계 36개 도시 90여 언론인 참가
제16회 재외한인 언론인대회가 16일 (일)부터 22일(토)까지 6박 7일간의 일 정으로 개막하며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역사적 대통합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수년간 두 개의 단 체로 갈라져 독자적인 행보를 취해왔던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소영. 밴쿠버 중앙일보 발행인)와 (사)세계한 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전용창. 교민광장 발행인)이 9년만에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개막 전부터 한국 정부기관 및 재외동포 유관단체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 갈등을 봉합 하고 하나의 단체 '세계한인언론인연합 회(이하 세한언)'으로 통합 하면서 전세 계 한인동포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구심 점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통합을 위한 공동대회로 개최... 각계 환영과 축하 이어져 광화문 프레스 센터에서 개막식이 열 린 17일(월)은 제19대 대통령선거 법정 선거운동 개시일. 재외국민선거를 일주 일 앞두고 28개국 48개 도시에서 90명 에 달하는 재외한인 언론인들이 한자리 에 모인 이번 대회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와 자유 한국당 정우택 당대표를 비롯해 국민의 당 안철수 선거운동캠프의 송금주 수석 대변인, 국회 외교통일상임위원회 심재 권 위원장, (사)한민족평화통일연대 김 성곤 이사장은 2017 재외한인언론인대 회 개막식을 찾아 화합의 물꼬를 튼 공 동대회에 축하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뿐 만 아니라 이날 개막식에는 박명현 국
민의당 재외국민위원장, 최동준 재외동 포재단 기획이사,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김홍태 연합뉴스 코리아글로 벌센터 본부장, 김송희 세계한인네트워 크 회장, 김소희 세계한인여성협의회 대 표총재, 박다이아나 세계문화협회 회장, 이향숙 대한언론인회 상임이사 겸 사무 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재외한인언론인대회에서는 휴스
턴 코리아월드를 비롯한 전 세계 36개국 90여명의 언론인이 참가해 재외 한인 언 론의 화합과 역량강화 향상을 위한 방안 을 모색했고, 대선후보의 정책담당자로 부터 재외동포 정책을 확인 했다. 또한 유봉석 네이버 전무이사와 미디어 플랫 폼에 대한 재외한인 언론사와의 제휴방 안도 함께 논의 되었으며, 평창동계올림 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 기도 했다. <KW>
세계한인언론인들, 평창과 만나다! 코리아월드, 휴스턴과 텍사스에 평창올림픽 홍보 맡아 “평창동계올림픽은 한민족의 역량이 고 국력신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이다” “평창과 강릉의 동계올림픽 개최 는 난국의 한국사회와 세계인의 화합 과 성장에 계기가 되어야 한다”, “전 세 계 각 지역의 대표 한인언론이 한자리 에 모여 평창을 함께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지난 21일 세계한인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 여 평창을 방문하며 전한 메시지이다. 이날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대표 김소영 전용창, 이하 세언협)와 휴스턴
대표 한인언론 코리아월드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방문하고 “평 창동계올림픽은 한민족의 역량이고 국 력신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어야 한 다”면서, “평창과 강릉의 동계올림픽 개최로 난국의 한국사회와 세계인의 갈등과 화합의 제전으로 승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1일 평창동계올림픽 현장 을 방문한 60여 세언협 회원들은 4만 8천㎡ 규모로 우뚝 들어선 개막식장에 놀라면서 성공적 개최는 전 국민적 염
원임을 확인했고,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시설을 돌아보고 성공개최에 사명감을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휴스턴 코리아월드를 비롯한 전 세계 각 지역별 언론 대표사들은 평창현장
에서 “평창동계 올림픽이 정치와 이념 을 떠나 순수 스포츠 제전이 되길 응원 한다”, "현지 언론을 통해 관련단체에게 평창을 홍보 한다"등 각오를 밝히며, 평 창동계올림픽 홍보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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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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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컬리지 아이린고 교수 초청으로
이연화 무용단 대학에 한국전통 알려 다민족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전통 이다. 다양한 민족들의 전통무용을 관 심 있게 공부하고 있는데 한국의 전통 무용은 경이로운(marvelous) 느낌을 감출 수가 없다. 한국 전통무용의 섬세 한 선의 움직임을 현대 무용에 응용하 고 싶다.”고 말했다.
▲ 아이린고 교수와(우측) 이연화 무용단, 유명순 선생(가운데)
휴스턴 곳곳에 한국의 전통예술이 소 개 되고 있다. 올해 초 케이티 세븐레 이크 고등학교에서 광개토 사물놀이패 가 휴스턴 한나래 초청으로 휴스턴을 방문해 공연을 펼쳤고, 2월에는 루나 해피뉴이어 페스티벌에서 휴스턴 한 인 농악단이 벨레어서 농악을 전하기 도 했다. 최근에는 슈거랜드 클레멘트 고교 인터네셔널 페스티벌에서 가야금 연주와 한국의 전통의상이 소개 되었 고, 중화권 문화 축제인 쿵푸페스티벌 에서는 무형문화제 정세종 선생과 예 술단 삼색디딤의 공연이 한국의 전통 을 알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대학이다. 론스
타대학 현대무용 아이린고 교수가 International Cultural Dance에 대한 작품발표회에 한국의 전통 고전무용을 특별공연으로 초청해 재학생과 관람 객들에게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 련했다. 작품 발표회 첫 무대를 장식한 이연화 무용단의 부채춤은 다양한 민 족들 앞에서 한국의 전통을 알리며 매 혹시키기 충분했다. 섬세하고 아름다 운 춤사위와 함께 웅장한 무대의 배경 조명은 공연의 훌륭함을 더해 주었다 는 것이 관람객의 평가다.
참석자들 미국진출 구체적인 로드맵 그려
미국연수에 참여한 중앙대 4기 학생들도 대부분이 요식업과 프 렌차이즈에 종사하거나 창업을 준비 중이며, 앱개발 및 스타트업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 중 한명은 “미국 시장을 알아보는 단
한편, 이연화 무용단의 이연화 선생
- ② 이연화 무용단 대학에 한국전통 알려 이 기사는 2017년 재외동포언론사로 선정된 코리아월드의 “휴스턴에 울려 퍼지는 한국의 전통문화예술” 연속 보 도 기사이며 한국언론진흥 재단에서 후 원했습니다.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케서린 학생은 “현대무용과 전통무용의 융합 은 매우 중요하다. 미국의 전통무용은
중앙대 최고경영자 과정 4기 JFE 방문
중앙대학교 최고 경영자 과 정 4기 학생들이 지난 24일 오전 JFE(대표 김승호) 휴스턴 본사를 방문했다. JFE 스노폭스는 세계 1,3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도 시락 업체이며 김승호 대표는 국 내 프렌차이즈 업계에서 외식업 계의 롤모델과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미네소타대학과 줄리어드음대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론스타컬리지 아이 린고 교수는 “현대무용을 공부하는 학 생들에게 전문적인 아시안 공연 관람 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각지의 전통 무용을 이해하고 성장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연화 무용단을 초 청했다.”라고 말했다.
은 “동포사회 한인들의 무대에서 전통 을 공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주류사회와 다른 민족들과 함께 하는 전통예술 공연의 기회가 더욱 많아져야 만 한다. 타민족의 축제에 한국의 전통 을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많은 한 인동포분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우리 문 화를 함께 알리는 역할을 해 주길 바란 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경제인협회, 5월 10일 9889 하윈에서 지역 경찰 돕고 한인업소 보호 한다
순한 연수로 한국에서 출발했지 만,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로드맵 을 그렸고 JFE를 통해 미국시장의 진출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되었다.” 고 말했다. 김승호 대표로부터 대형 숟가락 을 선물 받은 황순택 씨는 “너무 도 의미 있고 소중한 선물을 받았 다. 복합문화공간에 어르신들을 위한 요식업 프렌차이즈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딱 나에게 필요 한 선물을 받았고, 이 자리에서 인 사이트를 얻게 되었다. 감사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자강 기자>
매년 이맘쯤이면 경제인협회 (회장 홍권의)가 여는 크로피쉬 보일 행사가 지역주민과 동포사 회의 큰 호응을 속에 열린다. 작년 행사에서도 크로피쉬 판매행상의 수익금 $1,000을 하윈 경찰서에 후원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인협회의 2017 크로피쉬 보
일 행사는 5월 10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9889 Harwin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제인협회는 크로피쉬 행사 뿐 만 아니라 송년의 밤 행사에도 지 역 경찰들을 초청해 한인사회를 알리고 후원하며 동포사회 한인들 의 보호에 힘쓰고 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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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와 함께하는 콜드웰뱅커 부동산,
한인 부사장과 한인 리얼터 활약 기대 18일 콜드웰뱅커 역량강화 행사도 함께 해 미국 주류사회에 잘 알려져 있는 1970년 설립한 Coldwell Banker(이하 콜드웰뱅커)는 비즈니스 부동산 중개 를 시작으로 이듬해인 1971년 주택시 장까지 진출하며 대형 부동산으로 성 장했다. 이미 휴스턴과 어스틴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30개의 지점과 910명의 개인 리얼터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지난 18일 콜드웰뱅커에서는 Leader's Edge Training의 크리스 사 장을 초청해 업계현황과 부동산 교육 및 컨설팅 세미나를 개최해 역량강화 에 나섰다. 크리스 사장은 24세 때부터 성공한 부동산 중개업자로 명성을 떨 치고 2008년 현재의 회사를 설립한 인 물이다. Real Trends 500에 따르면 콜드웰뱅 커는 휴스턴에 있는 주거용 부동산 회 사로 수년간 1위를 차지했다. 콜드웰 뱅커는 어스틴과 휴스턴 지역에 37억 7000만 불 이상, 13,200개 이상의 주택 거래를 해 왔다. 주택거래 뿐만 아니라
Mortgage 서비스, 종가 및 소유권 서 비스, 주택 보증, 재배치 서비스, 상업 서비스 및 목장/농장/부동산 서비스를 포함하여 포괄적인 서비스를 소비자에 게 제공하고 있다. 콜드웰뱅커에는 Lloyd W. Lee 부사
상록대학 제11회 수료식 4년 수료 27명, 6년 수료 18명
장과 서경선 씨가 한인으로 활동하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서경선씨는 최근 콜드웰뱅커에 합류했으며 새로운 부동 산 트랜드와 새로워진 부동산 관련 법 에 대한 정보를 한인사회에 전하며 도 움을 주고 있다. 서경선 리얼터는 “아 시안을 넘어 주류와 함께 하는 콜드웰
뱅커를 통해 한인동포들에게 어려운 융 자나 주택, 상가 매매에 도움을 드리고 자 한다. 새로운 부동산 법과 주류와 통 하는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보다 나 은 서비스로 고객들을 찾아 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동자강 기자>
복, 이종순, 이태순, 임명숙, 조규보, 주미 자, 주삼열, 한승주, 황찬희)의 수료생들 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수료증 을 수여 받았다.
축사를 전했다.
한편, 상록대학 제11회 수료식에는 휴 스턴 노인회 하호영 회장과 휴스턴 한인 회 김기훈 회장, 휴스턴총영사관 김인수 영사가 참석해 상록대학 수료생들에게
상록대학은 2003년 가을 42명의 등록 생이 학기별 8회 수업을 통해 성경, 컴퓨 터, 영어시민권, 건강체조 4개반으로 시 작해 첫 학기를 개강했고, 현재는 학기 별 12회 수업으로 240여명이 무용, 노래, 댄스, 바둑, 스마트폰, 영어, 음악 등 21 개반이 운영 되고 있다. <동자강 기자>
예술단 삼색디딤,
무형문화재 정세종 선생 텍사스 쿵푸페스티벌에서 한국전통 알려 22일 슈거랜드에서 열린 텍 사스 쿵푸페스티벌에 예술단 삼색디딤(단장 김미선)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한인중앙장로교회 부설 상록대학(담 임목사 이재호)의 11번째 수료식이 22 일 토요일 1시에 열렸다. 상록대학은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 상으로 다양한 교양과목과 실생활에 도 움이 되는 강좌들을 매년 봄학기와 가을 학기에 개강 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200여 명의 정원을 훌쩍 뛰어 넘은 240여 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상록대학의 이번 11번째 수료식에서 는 4년 과정을 수료한 27명(강인철, 구 자영, 구현숙, 김경희, 김선덕, 김순자, 김영실, 김영주, 김함종, 문복임, 서춘경, 성철상, 신명희, 유부자, 유순, 윤봉학, 윤성조, 윤중식, 이상국, 이현열, 임창성, 최석자, 최정민, 최수자, 최영주, 최희철, 황명진) 학생과 6년 과정을 수료한 18 명(문유리, 박채례, 방호식, 오세연, 이금 선, 이분이, 이선호, 이수형, 이영, 이은
이날 초청 특별공연에는 김 미선 단장과 무형문화재 정세 종 선생이 한량무와 신 황진이 춤 공연 무대에 펼치며 한국의 전통무용을 소개했고, 챔피언 스 태권도 시범단은 쿵푸페스 티벌에서 태권도를 선보였다. <동자강 기자>
타운뉴스
APR 28, 2017
코 리 아 월 드 | 19 |
OTC 2017 개막
5월 1일부터 4일까지 NRG Park 한국, 32개 기업 34개 부스 참여
매년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가 5월1일 드디어 개막한다. 휴스턴 해양 박람회 OTC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의 해양플랜트 바이어 및 해양플랜트 전문가가 대거 참가하는 대표적인 해 양기술박람회로 선박, 조선기자재, 석 유 및 가스 운송, 해양플랜트 기술, 탐 사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해양플랜트 의 수출 거래선 발굴과 관련 산업 동향 을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잘 알려져 있다. OTC에는 한국 기업도 대거 참여 하 며 한인동포사회에도 많은 관심을 보 이고 있는데 올해 한국 기업은 32개의 기업이 참가해 34개의 부스를 운영할 것으로 보이며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박람회 기간에 부스를 운영해 철강제 품 등을 소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의 19일 언론보도에 따르 면 조선 3사(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 양, 삼성중공업)의 경영진이 이례적으
로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진 가운데 현대중공업에서 선박해양영 업 대표를 맡고 있는 가삼현 사장은 조 선·해양부문의 영업·설계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박람회에 참석한다고 전했 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도 해양플 랜트 영업담당 임원 10여 명과 함께 행 사에 참석한다. 삼성중공업은 개막일인 1일 저녁에 해양플랜트 발주처와 엔지니어링기업 등을 초청한 리셉션행사를 주관한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아직 박 람회에 참석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 했다. 채무재조정안을 승인받는 절차를 밟는 등 현안에 집중하느라 일정을 잡
지 못했으나 박람회에 참석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휴스턴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비즈니 스를 하는 이모 씨는 “한국의 조선업이 성황을 이룰 때 OTC의 한국기업 참여 가 활성화 되며 휴스턴 한인사회에도 긍정적인 비즈니스 영향이 있었는데 최 근 2~3년 동안에는 OTC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하며 한국 기업의 휴스턴 진출이 활발해지고 한인 들이 많아지는 휴스턴을 기대한다는 말 을 전했다. <동자강 기자>
순복음교회 실버대학 종강
효도는 흉내만 내도 아름답다 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 실버 대학의 봄학기가 20일(목) 종강했다. 이번 봄학기는 실버대학 7번째 학기이 다. 실버대학은 지난 3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개설 되 어 모바일 활용, 영어회화, 합창, 시민 권 취득반, 하모니카, 바둑과 장기, 시 대와 선교, 탁구, 건강 마사지 이론, 경 배와 율동, 성경 인물 이야기, 공예, 한 방클리닉 등 다양한 과목을 해 운영했 다.
순복음 교회 홍형선 목사는 “이번 학 기에 170여명의 어르신들이 학생으로 졸업을 했다. 실버대학을 도왔던 스탭 도 50명이 함께 했다. 봉사를 도왔던 스탭들의 참여 이유는 기쁨이었다. 효 도는 흉내만 내도 아름답다는 말이 있 는데 함께한 모두에게 감사하다. 부족 하지만 우리의 작은 몸짓에 어머님, 아 버님들의 격려가 힘이 되어 더욱 기뻤 다. 한주의 시작을 목요일이라고 말씀 하시며 실버대학에 함께 해준 어르신 들과 스탭들에게 감사라는 단어로 인 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실버대학 종강에는 축하 공연으로 무형문화재 정세종 선생과 예술단 삼색디딤 김미선 단장이 ‘한량 무’와 ‘신 황진이’ 공연을 선보였고, 실
버대학 학생들은 실버합장, 라인댄스공 연, 하모니카 합주, 안드로이드 아이폰 시연 등의 발표회를 가졌다. <동자강 기자>
유스코러스 민학기 이사
서커스 공연에 한인 동포 어린이, 가족 초청 지난 22일, 유스코러스 민학기(전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 회장) 이사 는 유스코러스 단원들과 동포사회 한인들을 로젠버그 서커스 공연에 초청했다. 슈나이너 파운데이션의 주최한 이 번 로젠버그 서커스 공연은 슈나이 너 병원의 환자를 위한 후원금 마련 을 위한 행사로 매년 진행 된다. 민
학기 이사는 수 십년간 슈나이너 파 운데이션의 이사로 활동 해 왔으며 매년 한인사회 동포들을 초청해 무 료로 서커스 관람을 돕고 있다. 슈나 이너에서 활동하는 한인은 민학기 이사가 유일하다. 민학기 이사는 “슈나이너 봉사자 가 80년대만 하더라고 13,000명이 나 되었는데 현재는 약 3,000명이
활동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 커스 공연도 점점 잊혀지고 있다. 늦 기전에 동포사회 한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고 싶다.”라 고 말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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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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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APR 28, 2017
이화여대 휴스턴 동창회
장학기금 마련 위한 가라지 세일 열어…
이화여자대학교 휴스턴 동창회(회 장 정미선)가 이번엔 가라지 세일에 나섰다. 매년 한인동포의 자녀 2명의 대학입학 예정자 또는 대학 재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 해 온 이화여 대 휴스턴 동창회에서는 올해도 작년 에 이어 2017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 한 기금 마련을 위해 분주하다.
정미선 회장은 “사실, 가라지 세일 은 동문들이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 간이자 상징적인 행사이다. 가라지 세 일을 통한 수익도 장학기금 마련에 도 움이 되지만 선배님들의 격려와 후원 도 큰 힘이 되고 있다. 후배님과 동문 들도 십시일반 소중하고 귀한 물건들 을 선뜻 행사에 제공했다. 모두에게
사랑의 교회
크로피쉬 행사로 휴스턴 도심 선교 나선다 22일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장천 재)가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크로피 쉬 보일 행사를 열고 휴스턴 도심 선 교 활동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휴스턴 사랑의 교회는 12년 전 부 터 크로피쉬 보일행사를 통해 선교기 금을 마련하고 파라과이 지역과 인디 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교 활동 을 펼쳐 왔으며 최근 5년 전 부터는 휴스턴 도심을 중심으로 시티선교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크로피쉬 행사에는 생활용 품 및 가정용품 바자회도 함께 열렸
고, 사랑의 교회 교인 뿐 아니라 휴스 턴 한인동포들의 많은 참여가 함께 했 다고 전해진다. 사랑의 교회 선교사 역 관계자는 “도심 사역 뿐 아니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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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구희경 부회장(장학위원장)은 “이번 가라지 행사의 장소가 좋다. 큰 길가 에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은 관심 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문 들의 남편분들도 함께 참여해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화여대 휴스턴 동창회에서 선발 하는 장학생 선발 자격은 Texas 남부 에 거주하는 동포의 자녀 여학생으로 기독교인, 2017년 대학 입학 예정자 또는 대학 재학생, 성적 B학점 이상(동 점자일 경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 생에게 우선권 주어짐)일 경우 지원 가능하며 성적표와 추천서, 자기소개 서와 장학금 사용에 대한 에세이를 제 출 서류로 heekyongkoo@gmail.com 로 접수해야 한다. 이화여대 휴스턴 동차외 장학생 신 청은 오는 30일 마감하며 5월 14일 선 발 결과를 발표한다. <동자강 기자>
교사들고 함께 후원하고 있으며, 도심 사역에는 연간 200여명이 참여 해 봉 사를 하고 있다. 지금은 매월 3번째 토 요일 휴스턴 도심을 찾아 가 선교 활 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 휴스턴 사랑의 교회 8101 Senate Ave. Houston, TX 77044 / 713-240-3050
싱싱한 아침이 좋다 박영숙영
햇님이 문을 여는 싱싱한 아침 차 한잔 손에 들고 버릇처럼 거니는 뒤뜰 새가 지지배배 안녕이라 인사를 하고 부끄러워 어디론가 황급히 날아가면 실눈 뜨고 미소 짓는 꽃들 자연 속에 숨 쉬는 꽃처럼 풀처럼 초록으로 가슴을 물들여서 하늘에서 비가 오면 내 마음 씻어내고 햇빛이 속삭이면 구석구석 고운 빛 가득 채우고 바람불면 행복한 노래 부르며 따듯한 땅속으로 뿌리는 더 깊이 내려야지 어느 듯 마음은 조용한 시골길을 걷고 학창시절 순수했던 꿈과 고뇌가 새로워지고 책갈피 속에 잠재웠던 곱게 물든 단풍잎을 친구에게 선물하며 벌레가 갈아먹어 힘줄만 남은 망사 같은 낙엽을 모아 하얀 종이 위에 놓고서 잉크를 뿌리면 고운 무늬를 만드는 편지지 그 위에 줄 곳 없는 풋사랑 연애편지를 총각 선생님 혹은 미남 영화배우에게 밤이 깊도록 혼자서 애절한 사랑을 했던 갈래머리 소녀가 나와 함께 거니는 진 초록 아침 풀잎 위에 맺혀있는 대지의 입김이 내 발을 씻기고 어제의 때묻었던 마음에 진초록 평화 아침의 기도가 찻잔 속에 미소 짖는 이, 싱싱한 아침이 좋다
parkyongsuky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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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휴스턴 한인들의 정신 건강,
명신 힐슨 테라피가 돕는다 고요하고 청정한 세계에서 마음을 열고 안정을 찾아 한인 커뮤니티 내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한인이 전체의 60% 이 상으로 나타나 심각한 수준에 이른 가운 데 한인들은 이를 쉬쉬하기에 급급해 증 세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건강국(LACDMH)에 따르면 미국 내 성인 3명 중 1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한인사회의 경우 60%가 우울증, 15%가 치매, 15%가 약물중독, 9%가 불안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 시안 중에서도 특히 한인의 자살률이 가 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누군가에게 말하기 꺼려지는 질환, 치 료가 필요하다고 생각 되지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정신질환에 대한 숨기려는 부정적인 인식이 우리문화 일부에는 반 영되어 있다. 한 정신과 전문의는 “사람 들이 감기처럼 우울증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 질환을 방치하는 것은 폐렴 을 감기로 오인하고 처방을 받지 않는 것 과 같은 행위”라고 말한다. 이처럼 정신건강의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한인들 의 정신건강을 돕고 치유하는 테라피가 생겨났다는 소식이 휴스턴 한인동포들에 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민생활 5년차 김모씨는 “말도 잘 안 통하고 문화도 다른 곳에서 우울증이 심 한데 병원을 가도 외국인 의사들을 만나 면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다. 정신 질환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자꾸 숨기게 되고 어디에 상담하기도 어렵다. 한인 테 라피스트가 있다는 소식이 너무 반갑다.” 라고 말했다. 이민생활이 10년이 넘어 자영업을 하 고 있는 이씨 부부는 “그 동안 먹고 사는 것이 바빠서 정신 건강은 신경도 못썼다. 돌이켜 보면 그때 겪었던 정신적 아픔이
APR 28, 2017
은 증세가 더 악화되며 불안증과 함께 우울증의 질환이 더불어 올 수 있어 치 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환자를 귀하고 온 전하게 대하는 진료와 심각한 갈등관계 를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해주는 중재 (Mediation) 프로그램이 명신힐슨 사이코 테라피의 가장 큰 장점이다. 정신질환에 대해 잘못 된 인식으로 병을 감추고 고통 속에 사는 사람들이 고요하고 청정한 세 계에서 마음을 열고 안정을 찾게 되길 바 란다.”고 말했다. <동자강 기자> ※ 명신힐슨테라피 문의 : 832-930-2381 웹사이트 : www.myoungshinhilsontherapy.com 이메일 : serenity@myoungshin hilsontherapy.com
지금도 남아 있는데 치료할 생각은 하지 도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물질적인 목 표는 어느정도 달성했지만 정신적인 안 정과 심적 평온은 아직 찾지 못했다. 한 인테라피를 통해 이번 기회에 시간 내어 치료 받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인동포들에게 관심과 주목을 동시에 받고 있는 곳은 한국 교사 출신의 명신 힐슨 치료사가 운영하는 명신 힐슨 사이 코테라피이다. 명신 힐슨 치료사는 한국 서울에서 21년 반 동안 과학 교사로 교직 에 몸담고 있다가 퇴직 후 미국으로 건너 와 휴스턴 주립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학위을 받으며 상담에 대한 전문적인 교 육을 받았고, 7년간 미국 정신과 의사와 상담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통해 실무 능 력을 함양했다. 시작부터 테라피스트로 한인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하 는 목표를 갖고 이민 후 차근차근 준비해 LPC(Licensed Professional Counselor) 도 취득했다. 명신 힐슨 치료사는 가정생활, 직장생 활, 학교생활에 있어 지속적으로 정신적 문제로 대인관계와 삶에 심각한 수준의 어려움이 있다면 정신 전문 치료사의 도 움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정신질환을 가 지고 있는 사람들 중 특히, 한국 사람들
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데도 혼자 고 통을 받는 환자들이 많다. 한번뿐인 이 귀 한 삶을 기쁨과 평화로움속에서 영위할 수 있는데 고통속에서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부, 명예, 사회적 지위를 떠나 진정한 기쁨과 행복은 내면에서부터 온 다는 것을 환기시키며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추구 하도록 상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명신 힐슨 치료사는 한인타 운과 약간 위치가 떨어진 clearlake에 테 라피를 운영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 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의미에 서 가급적 한인타운에서 벗어난 곳에 위 치하게 되었다. 정신치료에서 가장 효과 가 있으려면 치료사와 환자의 관계가 제 일 중요하다. 가장 중점을 두는것이 관계 형성과 비밀보호이다. 개인 신상보호 보 장을 믿고 마음을 터 놓을 때 보다 효과 적인 치유가 시작 될 수 있다.”라고 전하 며 “휴스턴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상담실 과 치료사들이 몇몇 있는 것으로 안다. 나 는 한국인 정신질환 치료사가 더 많아져 야 한다고 생각한다. 옥스퍼드 정신과 연 구 결과에 따르면 심각한 정신질환은 10 년에서 20년까지 수명을 단축 시킬 뿐 아 니라 암, 당뇨, 심장질환 등 중증 환자들
[부고] 故 윤택상
휴스턴 경제인협회장, 민주평 통 휴스턴협의회장을 역임했던 고 윤택상(74세) 씨가 4월25일 새벽 4시 30분경 지병으로 세상 을 떠났다. 경남고와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한 윤택상 씨는 라디오코리 아 사장과 한민족네크워크 사무 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인의 입관예배는 4월 28일 오후5시, 발인예배는 30일 오후 3시 메모 리얼 옥에서 진행 된다. <KW> ※ 유가족연락처:832-293-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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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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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최수철의 바른소리 쓴소리ㅣ
최수철
은퇴를 하고나니…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일찍 일어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실컷 자고 일어나서 커피 한잔을 끓이 면 그 솔솔 올라오는 커피 향에 잠을 깬다. 아! 오늘도 하루가 시작 되는구 나. 항상 햇볕이 내려 쬐는, 미국에서도 가장 덥다는 휴스턴 찜통 더위 속의 날 씨임에도 불구, 오늘은 가랑비가 부슬 부슬 내리니 후덥지근하고 개운치 않 은 날씨다. 커피 한잔을 들고 베란다로 나가면 주위의 화초들이 제각각 자태 를 뽐내며 잘 자라고 있다. 이제 한국에는 나의 고향은 없다. 나 의 고향은 서울로 내가 살던 추억을 기 억하려고 찾아 간 곳마다 그 놈의 땅 값 때문에 다 팔고 떠나버렸고 온통 개 발을 해서 여기인지, 저기인지 알 수 가 없어 두리 번 거리다가 찾을 수 없 어 돌아오는 것이 내 고향의 추억인 것 이다? 내가 살던 한국의 그리움을 이제 는 나의 작은 베란다에서 고향의 향수 를 달랠 수 있는 사치(?)가 있어서 좋 다. 아주 오래 전에 한국을 떠났고 이 제는 은퇴를 하고 나서 화초가 자라는 것을 보는 그 기쁨에서 하루하루 마음 의 평온함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 저녁 에 커튼을 열면 아파트 주변은 아름답 고, 어둠이 깊다. 그러나 나는 가야 할 약속(?)이 있어 잠들기 전에 여러 마일 을 가야 하기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 래서, 좋은 글은 오히려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꽃을
피울 수 있기 때문에 미국에 사는 것이 편안 한지도 모르겠다? 훗날에 그 동포문학의 꽃 속에 나의 꽃도 한 송이 피어있기를 바란다면 나 는 참 염치없는 사람이라고 할까 생각 하며 글을 쓰기 시작한다. 누가 그랬던 가 인생에서는 지식보다는 경륜이 삶 을 윤택하게 한다고? 온갖 고초를 겪 고 산전수전 겪다 보면, 삶의 지혜를 깨 닫고 사랑이 뭔지, 인생이 뭔지, 아픔이 뭔지를 그리고 추억과 고향의 그리움 이 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100세 시대라 한다. 그러나 100세까지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사람의 나이가 65세가 넘으면 이미 늙은 나이 다. 생물의 시계는 어김없다. 공주로 착 각하지 말고, 신사로 착각하지 마라. 그 것은 바램일 뿐이다. 세월을 이기는 자 는 없다… 40-50년 전 만해도 환갑을 맞는다는 것은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어서 큰 잔 치를 열고 온 동네 사람들로부터 축하 를 받았다. 그런데 요즘은 환갑(還甲) 은 물론, 잔치도 주변의 눈치를 보아가 며 하는 세상이 됐다. 평균 수명이 “예 로부터 아주 드물다”는 뜻의 고희(古 稀)를 훌쩍 넘어섰기 때문에 은퇴를 하 고 나면 갈 곳이 없다는 것이다. 처음에 는 쇼핑도 다니고, 커피도 마시지만 그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막상 밖에 나가면 갈 곳이 없다. 그래서 한국 정부에서 노 인들에게 주는 복지 혜택인 교통 무료
전철을 타고 천안, 온양온천에 가서 점 심을 먹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 온다는 말이 실감나기도 한다. 미국에서 은퇴 노인들은 무엇을 하며 하루 하루를 보 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잡기가 어 렵다는 것이다?
삶의 모습 말이다. 한국에 산다고 해서 삶이 획일적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어 디에 살던, 개인의 삶은 다양하다. 개개 인의 경험과 삶의 굴곡들은 다른 누구 와도 같을 수 없는 개인 고유의 삶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수명연장과 초, 저 출산 으로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 도로 진행 되고 있다. 늙으면 사람은 참 으로 외롭다. 어쨌든 늙는다는 것은 참, 고독하고 서러운 일이다. 그러나 감사 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 로 살아야 하는 것이 현실이기에 받아 들여야 한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노 인들은 고향의 향수 및 가정의 대, 소사 의 문제로 한국 방문길에 오른다. 가끔 한국에 가면 한국 친구들이 묻곤 한다? 미국에서 사는 게 한국에서 사는 것보 다 좋으냐고, 물론 그 대답은 미국 어디 에서 무엇을 하며 얼마나 살았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리고 어 디에나 장, 단점이 있기 마련이므로 어 디가 더 좋다, 나쁘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정치나 교육제도는 미국이 한국보다 앞서며 전화, 인터넷 등은 한국이 낫다.
미국에 오래 거주했던 이민자들은 미 국이 내 집 같고, 한국은 그래도 객지인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자식들은 미국 에서 성장하여 뿌리를 내렸다고 하지 만 이민 1세들은 미국을 고향으로 생각 하고 있을까라고 자문해본다? 나만의 기우(奇遇)이기를... 우리의 조국은 대 한민국이지요? 미국 생활이 오래 되어 서 그런지 이제는 고향이 미국이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요? 모든 미국생활 이 한국같이 각박한 것이 아닌, 느리지 만 편하고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아요. 왜! 그럴까? 글쎄요? 정확한 정답이 없 는 것 같다. 미국에서 살면 한국이 생 각나고, 고향이 그리워서 한국에 가있 으면 얼마 안 있어 그렇게도 미국의 생 활이 그립지요! 미국이 내 집이고 한국 은 객지인 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그래 서 다시 미국으로 마음이 쏠리고 오고 싶은 생각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 다???
이런 객관적인 것들은 누가 봐도 쉽 게 평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인정하는 미국이 한국보다 나은 점은 바로 삶의 “다양성”이다. 저 들 속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개개인의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 또한 자신과 삶의 모습을 있는 그대 로 인정해 주는 그런 삶의 다양성을 존 중해주기에, 미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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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APR 28, 2017
책과 삶
코 리 아 월 드 | 25 |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하룻밤에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 어윈 루처 지음 | 손현선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 펴냄
종교개혁의 핵심 논쟁을 논하다 '하룻밤에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는 종교 개혁의 출발과 진행 과정, 주요 쟁점과 지 금도 의미 있는 여러 질문을 던지면서, 중 세의 깊은 잠을 깨우고 복음을 '구출'한 종 교개혁의 결정적 순간과 핵심 논쟁을 소 개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종교와 교리 문 제 중심으로만 단편적으로 종교개혁을 이 해했던 대부분 그리스도인에게 당시의 정 치 사회 배경과 종교, 군주들의 야심과 탐 욕, 개혁자들의 성과와 한계 등을 여러 각 도에서 보여주면서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로마가 기독교를 공인한 이후, 가톨릭 전통이 천 년 이상 켜켜이 쌓이고 문화가 되어 사람들의 의식구조를 완전히 지배하 던 시절, "천 년 전통과 권력"에 대항한다 는 것은 보통 용기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 었다. 세상 최고의 권력에 저항하기 위해 서는 이 모든 세력을 초월하는 명분과 권 세를 힘입어야만 했다. 오직 진리와 함께 일하며, 성경에서 자기 활동의 근거와 신 학적 토대를 세우지 않고서는 잠시도 버 텨내기 힘들었다. 루터는 자신이 언제든지 교황이나 황제 에게 붙잡혀 죽임당할 것을 알았다. 콘스 탄츠 공의회에서 자기 신념을 피력했다는 이유로 화형당한 얀 후스, 리마트 강에서 강제 수장된 펠릭스 만츠, 그리고 신앙 때 문에 순교한 허다한 사람을 보며 우리는 새삼 놀란다. 이를 통해 신앙은 값을 치러
야 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그러나 저자는 루터의 용기에 탄복하면 서도 그의 사사로운 앙심과 분노에 당황 한다. 존 칼빈의 지성에 깊이 감동하면서 도 제네바 시의회가 이단 미카엘 세르베 투스에게 화형 결정을 내렸을 때 그가 거 기 동조한 것이 과연 현명한 처사였는가 에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츠빙글리가 유 아세례 교리를 거부한 (그리고 신자에게 만 세례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는 사형시킨다는 취리히 시의회의 결정에 동 의한 사실에 깊은 실망을 보인다. 이처럼 그들의 용기와 지성과 매력뿐만 아니라 실수와 허물, 한계와 어두운 면까지 다루 고 있다. 이 모두를 통해 하나님이 이 일에 불완전한 사람을 쓰신다는 사실이 분명해 진다. 하나님은 ‘영웅’을 쓰시는 것이 아니 라 진리와 함께하려는 사람을 들어 당신 의 무대 위에 올려놓으신다는 사실을 확 인할 수 있다. 무디기념교회 원로목사인 어윈 루처는 독일과 스위스에서 대여섯 차례의 종교개 혁 답사팀을 직접 이끌면서 수많은 종교 개혁자의 피 흘림과 진리의 편에 선 저항 으로 지금 우리가 풍성한 자유를 누리고 있음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루터가 가톨릭의 왜곡으로부터 복음을 구출해야 했다면, 이제 우리는 ‘잘 먹고 잘 살게’ 해준다는 번영 신학으로 유혹하는 유사 기독교로부터, 기독교 신앙의 초자
연적 특성을 부정하는 자유주의 신학에서, 구원은 자기 하기 나름이며 구원받기 위해 서는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 다고 주장하는 거짓 복음에서 복음을 지켜 내야 한다. <책 속으로> 여행이 끝날 즈음엔 하나님이 불완전한 사람을 쓰신다는 사실이 분명해질 것이다. 우리는 루터의 용기에 탄복하면서도 그의 분노와 사사로운 앙심에 당황하기도 할 것 이다. 우리는 존 칼빈의 지성에 깊은 감동 을 하면서도 제네바 시의회가 이단 미카엘 세르베투스에 대한 화형 결정을 내렸을 때 그가 동조한 것이 과연 현명한 처사였는가 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또한, 츠빙글리 가 유아세례 교리를 거부한(그리고 신자 에게만 세례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는 사형시킨다는 취리히 시의회의 결정 에 동의한 사실에 깊은 실망을 보일 것이 다. 이 모든 것을 통해 신앙은 값을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콘스탄츠 공의회에 서 자기 신념을 피력했다는 이유로 화형당 한 얀 후스, 리마트 강에서 강제 수장된 펠 릭스 만츠, 그리고 신앙 때문에 순교한 허 다한 사람들을 보며 우리는 새삼 놀란다. 독일에서 가물거리는 작은 불빛이 활활 타 오르는 불길로 번져 결국 온 세상에 빛을 발하기 전까지 하나님이 얼마나 오랜 세월 이 세상을 흑암 가운데 내버려 두셨는지를 보면서 놀랄 것이다. 서문_ 20~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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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APR 28, 2017
타운뉴스
코 리 아 월 드 | 27 |
회계 / 률 법 이민언, 추도균 합동 CPA사무소/이민언 법률사무소 제공
It is not fair ‘It is not fair.’ 누구나 자주 듣는 불평이 다. ‘공평하지 않다, 공정하지 않다, 옳지 않다.’ 라는 뜻이고, 우리는 본능적으로 무엇이 공정하지 않은 것인지 알고 있다. 아이들도 부모가 나무랄 때 fair하지 않을 때면 억울해한다. 그런데, 공동사회생활 에 있어서 무엇이 공정한가에 관하여 누 구나 의견이 같지 않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자유와 평등을 추 구하는 제도라고 정의하는 것이 전통적 인 정의이다. 그렇다면 북한도 인민민주 주의라고 하고, 독재자도 교도민주주의 를 부르짖기도 하고, Europe에는사회민 주주의라고도 하는데, 자유는 무엇이고 평등은 무엇인가? 대체적으로 경제적 평 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따라 우리가 원하는 민주주의인지 또는 민주주의 이 름아래 독재주의를 미화한 것인지 구별 된다. 국가는 기회의 균등만 보장하면 되고 경쟁에서 진 사람은 국가의 책임이 아니 라는 고전적 평등 관념은 산업혁명 후 경 제공황과 노동착취로 인한 부의 편중 등 에 의하여 사회가 불안정하게 되고 노동 자의 혁명을 거치면서 변화하게 된다. 따라서 많은 사회보장제도가 생기게 되고 그것이 사회를 안정시키는데 도움 이 되고 자본주의체제의 불평등을 경감 시키게 된다. 그에 반하여 공산주의체제 는 누구나 재산을 똑 같이 나누는 것이 평등한 것이고 공평한 것이라고 주장하 고 이 경제적 평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자유가 상대적으로 많이 제한되 게 되는 것이다.
(progressive) 제도를 말한다. 물론 그 누 진의 정도를 어떻게 하여야 하는 것이 공 평하냐는 다툼은 끊임이 없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고 그 값어치가 똑 같다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신념은 민 주주의의 기본적인 가치관이다. 그런데 Trump를 거치면서 누구나 갖고 있는 한 표가, 다시 말하면 차등 선거 아닌 평등 선거가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는가에 대 하여 회의가 있었다. 오죽하면 Hillary가 Trump 지지자의 반은 한심한 사람들 (deplorable)이라고 했다가 곤욕을 치르었겠는가? 반면에, 중국식으로 공산당원만 정책결정에 참 여하는 것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 온다고 강변할 수도 없다. 원래 민주주의는 단점 이 많은 제도인데도 더 좋은 제도를 발견 할 수가 없어서, 할 수 없이 민주주의를 고수하게 되는 것 같다. 선거 때면 빠짐없이 제기되는 공약 이 세금제도 개선이고, 세금법을 간결하 게 하여 세금도 적게 내고 적자문제도 해결한다는 수학적으로 불가능한 공약 이 난무한다. 미국독립혁명을 이끈 No taxation without representation, 우리의
대표 없이는 세금도 없다는 구호는 지금 도 예산을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는 원칙에 잘 반영되어 있다. 세금은 도대체 무슨 종류가 있는가. 우선 소득세가 있다. 소득세는 어떻게 산정하는 것이 Fair한가? 옛날에는 인두 세라 하여 누구나 똑같이 얼마씩 낸 적 도 있었다. 이건 너무 심하니 누구나 똑같 은 비율로 내는 것이 공평하지 않겠는가? Flat Tax라 하여 아주 소득이 적은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소득의 15%를 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보수파정객들의 논 리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부자들은 지 금 소득세규정에 의하여 내는 세금보다 적게 내게 되고 중산층이 세금을 더 내게 된다. 왜냐하면 현 세금법 하에서 결혼한 사람은 $467,000이상을 벌면 그 초과분 에 39.6%의 세금을 내도록 되어 있으니 15%라면 무척 환영할 일이다. 현 미국의 세율은 누진세율이다. 누 진세라 함은 수입이 높아질수록 그 증 가분에 대하여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그런데 누진세금문제는 공평하든 아 니든 필연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실 질적이다. 즉, 연방정부는 국방비, Social Security Benefit, Medicare등 이미 3.5 trillion dollar 쯤 필요한데 누가 얼마를 내는 것이 공정한가의 문제와 더불어, 누 가 낼 수 있는가 하는 문제 또한 절실하 다. 돈이 있어야 세금을 더 낼 수 있는 것 이니까. 따라서 누진세는 필연이고 많이 버는 사람이 더 많은 비율로 내는 것이 불 가결하다. 제정일치 시대부터 존재하는 십일조 처럼 우리는 많은 경우에 flat tax 에 익 숙해있다. flat tax 하에서는, 부자들이 세 금 낸 후에 더 많은 돈을 갖고 있게 되어 (누진세에 비하여), 세제가 퇴행적, 또는 regressive 하다고 할 수 있지만 요즘도 인기 있는 용어가 value added tax이다. 부가가치세라고 생각하면 된다. sales tax를 보자. 부자든 중산층이든 같은 비율로 내고 있지 않은가. Social Security Tax또한 그렇지 않은가. 재산세 를 보자. 부자든 중산층이든 같은 비율로 내고 있지 않은가. (물론 없는 사람은 아 주 내지도 않지만.) 따라서 National Sales Tax로 Income Tax를 대체하자고 하는 정치인들은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 는가. Trump가 이야기하고 있는 수입 부 가세도 결국은 National Sales Tax의 다 른 형태가 아니겠는가? 과연, 세금은 누 가 얼마를 내는 것이 fair한가?
한의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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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동의보감에서의 언어 장애 (1) Amy Eun Heo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832-434-9241
말 언어기관과 기(氣), 장부(臟腑), 경락(經絡) 동의보감에서는 양기는 움직이는 것을 주관하니 지각하는 것, 운동하 는 것, 보고 듣는 것, 말하는 것, 냄새 를 맡는 것 등의 기능은 모두 양기의 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하였고 폐 (肺)는 기를 간직하며, 신(腎)은 기를 생기게하고 전중은 기가 모이는 곳이 라 하였다. 신이 허하면 기운이 없어서 말하기 힘들어하고 말을 채 잇지 못하 며 전중이 약하면 기력이 부족해져서 말을 많이하지 못한다. 말을 많이 하면 기를 상하니, 말을 적게 하는 것이 양 생하는데 총칙의 하나이다라고 기술 하고 있다. 심은 혀를 주관하고 비는 입술과 입 을 주관하며 심의 본 경맥은 혀뿌리와 연결되어 있다. 비의 낙맥(絡脈)은 혀 의 양쪽에 연결되어 있으며 간의 경맥 은 혀 밑에 연결되어 있고 신(腎)의 진 액은 혀 끝에서 나와 오장(五藏)에 퍼 지는데 심이 이것을 주관한다. 심(心) 은 목소리를 주관하고, 폐(肺)는 목소 리의 문이며, 신(腎)은 목소리의 근원 이다라고 하였고 족소음경맥은 위로 혀와 연계되고 설골에 연락되며 회염 에 와서 끝난다라고 하였다.
언어중추 - 오장과 정신 심(心)은 신명(神明)이 머무르는 곳으 로 일을 원활히 처리하여 복잡한 것을 정리하는 등의 정신작용이 이루어지며, 설골은 신기(神氣) 작용에 의하며 혀의 움직임을 주관한다. 귀와 눈도 양기(陽 氣)를 받아야 밝아질 수 있으며 신기(腎 氣)는 귀와 통하므로 신(腎)이 조화되 어야 귀가 5가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신은 족소음경인데 정(精)을 저장하고 그 기는 귀와 통한다.
언어기관 동의보감에서는 말 언어기관으로는 폐, 흉(흉곽), 격(횡격막), 후롱(기관), 회염(후두개 또는 성대), 순(입술), 설 (혀), 현옹수(구개수), 항상(후비강), 횡 골(설골), 아치(치아)를 언급하고 있으 며, 이들을 호흡의 통로, 목소리의 문, 부채, 열쇠, 관문이고, 기가 갈라져 나오 는 곳, 호흡의 문호 등으로 설명하고 있
다. 이는 호흡, 발성, 조음의 작용에 대 한 인식을 포함하고 있는 비유적 표현 으로 말 언어기관과 관련하여 비교적 상세한 설명이라 생각된다. 특히 회염 은 인과 후의 윗부분을 관할하면서 열 었다 닫았다 하는 작용을 하므로 회염 이 후를 덮어야 음식물이 내려가게 되 는데, 혀가 입천장에 닿을 때에 회염은 후두를 열어준다고 하여 후두개 및 관 련기관의 작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회염은 목소리의 문으로 기 를 내보내고 열리고 닫히는 것이 순조 로우면 목소리가 쉽게 나온다는 설명으 로 볼 때 발성의 기관으로 성대에 해당 한다고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말하고, 듣고 하는 기 능이 기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신기가 부족하고 기가 약해지면 말을 적게 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한의학에서는 말소 리가 적거나 말을 적게 하는 것을 기가 약해진 것의 진단에서 중요시하고 있 다, 이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폐활량이
감소하고 성대를 둘러싼 근육의 기능저 하로 언어 산출이 지연되어 노인들에서 나타나는 느리게 말하는 특징과 관련된 다고 생각된다. 또한 각 기관의 작용을 오장(五臟)의 작용으로 설명하는데, 호 흡과 발성은 기의 작용으로 폐장, 신장 과 연관되는데 호흡을 폐가 주관하고, 신장은 숨을 깊이 들이 마시는 것과 관 련된다. 언어는 심장의 작용에 의한다 고 하며, 청각기관인 귀는 신장과 연관 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심장의 경락은 혀에, 간장의 경락은 혀 밑에, 신장의 경락은 혀의 뿌리인 설골과 후두개 또 는 성대에 해당하는 회염에, 비장의 경 락은 입술에 연결되어 작용하며, 귀는 신장의 경락과 연결되어 있다.
아동관련 언어장애 [잡병편 소아]에서는 오연과 오경으 로 아동의 성장발달과 관련된 장애를 설명하였다. 오연 중에서 구연(口軟)은 어지(語遲)라 하여 말이 늦는 것이라 하 였는데 아동의 언어발달의 문제에 해당 한다. 뻣뻣하고 찬 것을 경이라고 한 것을 보아 오경은 뇌성마비 등의 마비성 질 환을 가리키고 구경(口硬)은 뇌성마비 아동에서 마비말장애를 가리키는 것으 로 생각된다. 말을 못하는 5세 아이의 약물치료 치험례에서 6개월 내지 1년 이상의 장기적인 치료의 경과를 기술 하고 있다. 성관계와 임신 중 금기를 잘 지켜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경련 질환(癲), 정신지체(痴頑愚), 시각(盲), 지체(瞶攣跛), 언어(瘖瘂)와 청각(聾) 장애 및 구개파열(缺脣)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하여 장애의 선천적 원인과 예 방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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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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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이민자를 보호하는‘성소도시’에 연방정부의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맞서 소송 을 제기한 데니스 헤레라 샌프란시스코 검 사장이 25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서 승 소판결을 받아낸 뒤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美 법원,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세번째 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이 법원에 의해 또 한번 제동이 걸렸다. 불법체류 이민자를 보호하 는 ‘성소 도시(Sanctuary City)’에 연방정부의 재정지원 을 중단하라는 트럼프의 행정명령의 이행을 중단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트럼프는 취임 사흘만인 지난 1월25일 국토안보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멕시코 장벽 건설 행정명령과 함께 성 소 도시에 대한 연방재정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지난달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성소 도시에 대한 재정지원 중단 방침을 밝혔다.
증폭시킨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테러리스트들의 미국 입국을 막기 위해 이민을 제한하려는 노력들과 마 찬가지로 결국은 대법원에서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항소를 통해 최종심에서 정당성을 인정받겠다 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법의 윌리엄 오릭 판사는 25일 (현지시간) 성소 도시에 대한 연방재정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대통령 행정명령 집행에 대해 ‘예비적 금지명령’ 을 내렸다. 샌프란시스코와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법무 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잠정적으로 원고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이에 샌프란시스코 등 성소 도시를 자처한 지자체들 은 트럼프 정부의 이 같은 조치가 연방정부 정책을 지 방정부에 강요할 수 없도록 한 수정헌법 10조에 위반된 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판결은 성소 도시 재정지원 중단 관련 첫번째 판결이다. 이번 판결은 미국 전역에 적용되며 관련된 모든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효력을 발휘한다. 이번 판결이 예비적 조치이지만 오릭 판사는 최종 판결에서도 위헌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시 사했다.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샌프란시스코 법 원에 대해 “미쳤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프리버스는 “연 방기관이 자금을 집행할 때 조건을 내걸 수 없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번 판결은 결국 대법원에서 뒤집힐 것 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금지명령이 연방 이민법을 지키지 않는 도시들에 법을 집행할 수 있 는 법무부의 고유 권한에 적용되지는 않는다”면서 연방 이민법을 엄정히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릭 판사는 금지명령에서 “재정지원을 중단하겠다는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불법체류자 보호정책을 계속 펴겠 다고 밝힌 피난처 도시에 대한 광범위한 연방예산을 겨 냥하고 있다”며 “트럼프는 의회가 승인한 연방예산 지 출에 대해 새로운 조건을 덧붙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 는 “단지 대통령이 찬성하지 않는 이민자 정책을 지자체 가 채택한다는 이유로, 이민자 정책과 아무런 관련이 없 는 연방기금 집행을 중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소송을 제기한 데니스 헤레라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은 “대통령은 패배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며 “법원이 존재 하는 이유는 헌법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무시하려는 대 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권한 남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판결로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법원에 의 해 제동이 걸린 건 벌써 세 번째다. 시애틀 연방지방법 원은 지난 1월 트럼프의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미국 입 국을 잠정 중단하는 행정명령의 시행을 중지시켰다. 이 어 샌프란시스코 제9연방항소법원도 중단 결정이 정당 하다고 손을 들어줬다.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판 결은 선출되지 않은 판사 한 명의 어처구니 없는 월권을 보여주는 또다른 사례”라며 “오늘 판결은 미국 법 체계 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고 법원의 판결에 대한 의문을
성소 도시의 역사는 1979년 로스앤젤레스(LA)로 거슬 러 올라간다. LA가 처음으로 성소 도시를 선언한 이래 미국의 여러 도시가 뒤를 따랐다. 2012년 시카고, 2014 년 보스턴, 지난해에는 뉴올리언스가 합류했다. 신시내 티를 포함해 현재 미국의 성소 도시는 40개 정도다. 트럼프의 연방정부 재정지원을 끊겠다는 압박에도 불 구하고 뉴욕, LA, 시카고 등 성소 도시 시장들은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당 시 “이민자들이 어디서 왔는지 관계없이 모두를 보호할 것”이라고 했고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은 “시카고는 아메리칸드림을 품은 모두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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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APR 28, 2017
취임 100일,
여전한 ‘아웃사이더’ 트럼프
일정의 상당 부분 ‘자유시간’…지인·비선 조력자 만나 순방 전무·주말에는 리조트행…CNN “트위터 매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17일 여론 조사기관 퓨리서치가 발표한 지지율은 39%. 통상 임기 초엔 50%를 넘은 역대 정부에 비하면 이례적으로 낮은 수치 다. ‘아웃사이더’로 불렸던 트럼프 대통 령은 백악관에 입성한 뒤에도 석 달 넘 게 여전히 ‘비주류’ 행보를 보이며 논란 의 중심에 있다. “나는 많은 일정을 잡지 않으려고 노 력한다. 각각의 날을 일하고, 어떻게 진 전되는지 보는 것을 선호한다. 내 삶 에 전형적인 한 주란 없다.” 트럼프는 1987년 자신의 책 <거래의 기술>에서 창의력을 갖는 데 도움이 됐다는 ‘느슨 한 일정’을 이같이 언급했다. 이런 자유 로운 업무 방식은 대통령이 된 이후에 도 이어져 백악관 집무실 일정의 상당 부분이 ‘사적인 시간’으로 잡혀 있다고 폴리티코가 22일 보도했다. 비서실장과 회의, 안보 브리핑 등의 일정은 고정돼 있지만 짧게는 30분, 길 게는 3시간까지 비워놓는 자유시간에 지인이나 전직 참모 등 ‘비선’ 조력자를
만나고 전화통화를 하며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다. 수시로 만 나는 이들 중에는 언론재벌 루퍼트 머 독과 오랜 친구인 부동산개발업자 리 처드 르프랙, 폭스뉴스의 숀 해니티 등 이 포함돼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소개 했다. 대선 캠프의 첫 선대본부장이었 던 코리 루언다우스키도 여전히 신망 이 두터운 조력자이며 억만장자 칼 아 이칸도 마찬가지다.
있다”고 말했다.
사라 샌더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 럼프의 자유시간을 “매력 있고 유연한 대통령으로 만드는 요소”라고 말했지 만 우려도 적잖다. 예정되지 않은 행사 에 갑자기 나타나거나 집무실 약속을 몇 시간 전에 통보해 잡기 때문이다. 연락창구도 관행대로 오랜 보디가드나 트럼프타워의 비서진을 통할 때가 종 종 있다. 조지 W 부시 정부에서 윤리 담당 변 호사로 일한 리처드 페인터는 “그가 ‘개인적’이라고 말하는 것의 많은 부분 이 여전히 대통령의 공식 업무인 것처 럼 들린다”며 “누가 정부의 정책을 만 드는지 대중들은 알지 못하게 할 수도
특히 취임 후 여러 정상들과 만나면 서도 자신은 한번도 해외 순방을 나 가지 않은 것도 이례적인 100일 행보 로 꼽힌다. 다음달에야 처음으로 유럽 순방이 잡혀 있다. 대부분 대통령들이 100일 즈음인 4월 초에는 인근 국가를 방문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이상 늦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 2 월에 캐나다를,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같은 시기 멕시코를 다녀왔다.
주말마다 찾는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 역시 외부 조력자를 만나는 백 악관 밖 집무실이다. 트럼프는 취임 이 후 9번의 주말 가운데 7번을 마라라고 에서, 2번은 버지니아주 트럼프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보냈다. 마라라고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직접 초청해 정상회담도 했다.
하루 6만달러(6800만원)에 달하는 추가 경호 비용도 문제지만 참모들이 외교안보 문제로 외국을 오갈 때도 트 럼프는 워싱턴과 마라라고 리조트만
오가며 트위터를 하고 있다고 CNN이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집에 있기 좋아하는 사람’의 성격을 보인다 고 보도했다. 사업가 시절, 덜 피곤한 상태로 협상을 진행해야 거래에 유리하 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외국 일정을 싫 어한다는 분석도 있다. 매달 한 번씩 찾는 호텔도 논란거리 다. 백악관에서 1.6㎞ 지척에 위치한 트 럼프인터내셔널호텔은 트럼프가 연방 정부가 임대한 건물을 호텔로 개조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선출직 공무 원은 임대차 이익을 취할 수 없어 방문 자체가 이해충돌 소지가 있으나 지난 2 월 큰딸 이방카와 맏사위 쿠슈너 등과 식사한 이후 매달 한 번씩 3번째 이곳 에서 저녁을 먹었다. 트럼프는 취임 100일인 29일 펜실베 이니아로 건너가 지지층 집회에 참석하 기로 했다. 같은 날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이 열리지만 그동안 주류 언 론이 불공정한 보도를 하고 있다며 갈 등을 빚어온 그는 오래전 이 행사에 불 참을 통보한 상태다.
코 리 아 월 드 | 35 |
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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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 36 | KOREA WORLD
APR 28, 2017
‘방학은 끝났다’ 퇴임 후 첫 연설,
정치활동 재개 시동 건 오바마
“내가 없는 사이에 무슨 일 있었나요?” 유머는 여전했다. 검은 정장 차림에 넥 타이는 매지 않았다. 대통령 시절보다 훨 씬 자유로워 보였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55)이 24 일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청년들과 만나고 연설을 하며 대외활동을 다시 시 작했다. 1월 20일 백악관을 떠난 지 95일 만이다. 오바마는 이날 시카고대학에서
‘공동체 조직과 시민참여에 관한 대화’를 주제로 90분에 걸친 타운홀 미팅을 한 데 이어 공개 연설을 했다. 오바마는 청년들에게 “실패는 끔찍하 지만 때로는 실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사회가 점점 더 개인주의적으 로 돼간다며 공동체의 일에 더 많이 끼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35년전의 나처 럼, 누구든 공동체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 가 있다면 그 길을 걷기 쉽게 해줘야 한
트럼프,
이번엔 ‘철강 무역장벽’ 쌓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철강 무역 장벽’을 쌓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워싱턴 백악관 에서 윌버 로스 상무장관과 미 철강 기 업 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철강 수입 이 자국 안보를 침해하는지를 특별조사 를 지시하는 행정각서에 서명했다. 환태 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북미자 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에 이어 세 계 무역시장을 흔들 또 다른 트럼프식 보 호무역 조치다. 미국이 ‘안보침해’를 이유 로 실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등 제 재에 나서면 미국에 3번째로 철강을 많 이 수출하는 한국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트럼프는 서명 후 “오늘은 미국 철강 산업에 역사적인 날”이라고 자평했다. 그 는 철강 수입을 줄이기 위해 수십년 묵은 법안을 끄집어냈다. 이번 행정명령의 근 거는 1962년 제정된 무역확장법 232조 로, 국가안보를 이유로 긴급 무역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무부가 수입 물량이나 특정 상황 때문에 국가 안보가 저해되는지 270일 이내 조사한 뒤 조치 를 내리게 된다. 이 조항이 쓰인 것은 석 유 파동이 있던 1970년대 리처드 닉슨이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사용한 정도다.
다”면서, 자기 이름을 건 재단을 활용해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 뛰 어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오바마 는 정치에 도전하기 전 시카고에서 변호 사로 일하며 공동체 조직가 활동으로 기 반을 닦았다. 그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그 시절의 자신같은 젊은이들을 키우겠 다는 것이다. 이민자 공동체와의 신뢰를 쌓아야 한 다는 말을 하기는 했지만 그 외에 정치적 으로 민감한 말은 피했다. 전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의 정치행위에 대해 왈가왈 부하지 않는 것은 미국의 불문율이다. 조 지 W 부시도 오바마에 대해 가타부타 말 한 적 없다. 오바마는 백악관을 떠나기 직 전까지 “새 정부가 뭔가 잘못한다면 할 말은 하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첫 연설에
특히 1995년 일방적 제재를 금지한 세계 무역기구(WTO) 체제가 들어선 후에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트럼프, 이번엔 ‘철강 무역장벽’ 쌓는다 철강 무역장벽 쌓기는 트럼프 정부의 역점 사업인 국방 지출 강화와 무기 현대 화, 국내 공공기반시설 투자와도 연결돼 있다. 트럼프는 “철강은 우리 경제와 군 대에 대단히 중요하다. 이건 외국에 의존 할 만한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로스가 조사 후 행동 에 나선다면 대상국들은 WTO에 제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상무부가 전날 한국산을 포함한 일부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이번 조치까지 나오자 국내 철강 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상무부는 전
서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에게 역공의 빌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정부 출범 뒤 벌어진 온갖 사달 에 지친 이들은 오바마가 다시 나타나주 길 고대한 것처럼 보였다. 이날 연설을 앞 두고 뉴욕타임스는 “오바마의 방학이 끝 났다”고 썼고 CNN은 “오바마가 돌아온다 (Obama Returns)”고 했다. 마치 ‘왕의 귀 환’을 기다린 듯했다. 여전히 인기가 높은 오바마가 정치 일선에 다시 나설 것이라 는 전망이 없지 않으나, 내년 상·하원 중 간선거 전까지는 강연과 저술 등에 집중 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비즈니스는 오 바마가 오는 9월 월가에서 열리는 행사에 40만달러를 받고 강연하기로 하는 등 초 청 스케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날 한국 등 10개국에서 수입한 탄소·합금 강 선재의 반덤핑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 혔다. 트럼프 취임 후 한국산 철강에 취해 지는 첫 조사다. 못·나사 등의 소재로 쓰 이는 선재는 미국에 들어가는 국내 제품 중 대부분을 포스코가 생산한다. 트럼프 정부가 한국산을 포함한 열연·냉연강판 수입품에 대해 전임 버락 오바마 정부 때 내려진 예비판정 때보다 높은 수준의 반 덤핑 최종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점을 감 안하면 탄소·합금강 선재에도 높은 관세 를 매길 가능성이 크다. 포스코 측은 현지 업체와 경합하지 않 는 고급제품이기 때문에 조사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설득할 예정인 것으로 알 려졌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갈수록 심화 되는 미국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 해선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모든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PR 28, 2017
이서니 칼럼
코 리 아 월 드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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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APR 28, 2017
문화칼럼
코 리 아 월 드 | 39 |
고흐(Vincent van Gogh)의 Dear Theo… <15> 김예자
는 오렌지색, 세숫대야는 파란색, 그리 고 문은 라일락색. 이게 전부야.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아를에 있는 고흐의 침실 그림은 유 명하다. 가구라고는 침대와 의자 두개 가 전부다. 한 쪽 벽에는 두 점의 자화 상을 포함한 작은 그림들이 걸려있고 창틀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거울과 수건 이 걸린 것이 전부인 단순하기 짝이 없는 허름한 작은 방. 하지만 이 그림 을 그리게 된 동기와 해설이 담긴 편 지를 읽고나면 이 그림을 다시 꼼꼼히 보게 된다. 우선 편지를 읽어보자. ‘테오야, 너에게 앞으로의 작업 방향 을 조금이라도 알려주고 싶어서 작은 스케치를 동봉한다. 아직 눈은 좀 피 곤하다. 그러나 오늘 기분은 최고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거든. 그 구성을 스케치해 보았지. 크기는 30 호 켄버스. 이번에 그린 작품은 나의 방이야. 여기서만은 색채가 모든 것을 지배한 다. 전체적으로 쉬거나 잠자는 곳이라 는 인상을 주고 싶어서 되도록 모든 것을 단순화 하면서도 더 많은 스타일 을 주었지. 사실 이 그림을 어떻게 감 상하는가 하는 것은 보는이의 상상력 이나 마음 상태에 달려있지. 벽은 창백한 보라색이고 바닥에는 붉은 타일이 깔려있어. 침대의 나무부 분과 의자는 신선한 버터 같은 노란 색, 시트와 베개는 라임의 밝은 녹색, 담요는 진홍색, 창문은 녹색, 세면대
문이 닫힌 이 방에서는 다른 어떤 일 도 일어나지 않는다. 가구를 그리는 선 이 완강한 것은 침해받지 않는 휴식을 표현하기 위해서이고. 벽에는 초상화와 거울, 수건, 약간의 옷이 걸려 있지. 그 림 안에 흰색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테 두리는 흰색이 좋겠지.’ 자신도 ‘이게 전부야’라고 쓸만큼 단 순하기 그지없는 작은 방. 그러나 그는 자신이 선택한 색채에 큰 의미를 두면 서 그 색채를 통해 뭔가를 표현하고 있 다. 그 뭔가는 방해받지 않은 휴식이나 수면 같은 평온함일 수도 있고, 불평으 로 보여지는 복수심 같은 인간 내면의 뜨거운 감성일 수도 있고. 그래서 빈센 트의 그림은 눈에 보이는 것을 그린 것 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까지 그림에 녹 여 넣었음을 알게 된다. 사실 이 지면은 흑백이기 때문에 이 런 색채에 대한 설명이 아무 도움이 되 지 못한다. 무의미하다. 그러나 이 신문 을 카톡으로 구독하면 이야기는 달라진 다. 카톡에는 그림이 천연색으로 뜨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글은 전화기로 구독하는 분들을 위해 이 편지를 소개 함을 밝혀 둔다. 편지를 계속 읽어보면, ‘이 그림은 내 가 강제로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던 점에 대한 일종의 복수심으로 그린 그 림이다. 내일도 하루 종일 이 그림에 매 달릴 작정이지. 구상이 아주 단순한 그 림인 만큼, 그림자나 미묘한 음영은 다 무시하고 일본 판화처럼 환하고 명암이
없는 색조를 채색했다. ‘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서 그 당시 유 럽 미술계를 강타한 일본 판화의 위력 을 짐작할 수 있다. 특별히 빈센트는 우 키요에의 밝고 선명한 원색에 심취, 이 를 계기로 그의 그림도 전환점을 맞게 되었음을 언급한 바 있다. 이 편지는 ‘이 그림을 완성하려면 내일 아침 일찍부터 작업을 해야하니 길게 쓰지는 않겠다. 답장 기다리겠다. 언젠가는 너를 위해 다른 방도 스케치할 생각이다. 1888년 10월 16일, 형 빈센트가.’로 마무리 되었 다. 빈센트는 자기 방 그림을 모두 3번 그 렸다. 첫번 것은 이 편지에 묘사된 것인 데 이것은 홍수로 인해 손상되었다고. 1 년 후 같은 같은 구도로 두 번 그렸는데 3번 째 그림은 어머니와 동생 윌에게 보 내기 위해 그린 것이라 한다. 지금 각기
시카고, 암스테르담,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되 있다니 가셔서 직접 감상하시 길. 이 편지를 쓰고 난 일주일 후 드디어 그리도 기다리던 고갱이 아를에 도착 했다. 그가 도착한 것이 정확히 일주일 후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동생에게 보낸 편지때문에. 이 편지도 읽어보자. ‘테오야, 편지와 50프랑 고맙게 받았 다. 내가 친 전보를 보고 알고 있겠지 만 고갱이 건강한 모습으로 도착했다. 그는 네가 그림을 팔아줘서 아주 좋아 하고 있단다. 나도 당연히 기쁘고. 고 갱이 너에게 직접 편지를 쓸꺼야. 언젠 가는 내 그림도 팔릴 날이 오리라는 건 확실한데 그때까지 아무런 수입도 없 이 너에게 얹혀서 쓰기만 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가끔 우울해 지곤해… 1888 년 10월 24일, 형 빈센트가’
미국뉴스
| 40 | KOREA WORLD
APR 28, 2017
서류미비 이민자
세금 납부 '급감'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 이민단속이 서류미비자들의 세금보고마저 가로막아 190억 달러의 세수입을 줄이는 역풍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 국세청(IRS)에 따르면 지난해 서 류미비자들 450만명은 연방 세금 보고를 실시해 240억달러를 세금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올해의 경우 100만명(50억 달러의 세금)으로 하향돼 지난해의 20%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대적인 이민단속의 여파로 서류미비 자들은 세금보고가 이민단속의 방편으로 이용돼 추방당하는 사태를 발생시킬까봐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소셜 시큐리티 번호가 없기 때문 에 주로 서류 미비자들이 세금보고할 때 사용하는 개인납세자번호(ITIN)을 이용
하고 있다. IRS측은 납세정보는 이민당국과는 결 코 공유하지 못하도록 금지돼 있다고 강 조하고 있으나 예측불허한 현 정권의 행 정처리로 인해 서류 미비자들은 자신들 의 납세 정보가 이민 단속국에 넘어가 단 속에 쓰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 반면 지 난 오바마 행정부시절 서류미비자들은 이민개혁 혹은 이민재판시 유리할 수 있 다고 판단해 그동안 세금보고와 세금 납 부를 이행해 왔다. 한편 IRS측은 지난 18일 자정직전(오 후 11시59분)에 마감된 세금보고 결과 1 억5000만명의 납세자 가운데 1350만명 은 연기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500 만명 가량은 마감일에 신고한 것으로 추 산하고 있다.
이날 기한내에 세금 보고를 제출하지 못한 납세자들은 IRS웹사이트에서 4868 양식을 작성해 연기신청을 해야 하며 오 는 10월17일까지 6개월간 연기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세금보고의 경우 6개월 연 기가 가능하지만 납부할 세금이 있을 경 우 반드시 지난 18일까지 IRS웹사이트에
서 데빗카드 혹은 신용카드로 납부를 마 쳤어야 한다. 올해 전체 세금 보고자의 70%인 약 1 억900만명이 세금환급(Tax Refund)를 받 고 있으며 지난 8일까지는 8200만명(1인 당 평균 2798달러)에게 세금 환급을 진행 했다고 IRS측은 밝혔다.
해외공관
영문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현지 보험가입시 서류제출 편리 행으로 불편(不便)을 덜게 되었다.
이달부터 해외에서 영문 운전경력 증 명서가 발급되는 등 편리한 공관 서비 스가 제공되고 있다. 외교부가 경찰청과 공동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편익도모(便益 圖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전 재외공
관에서 영문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업 무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해외 거주하는 우리 국 민이 영문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 국내 거주 대리인을 통해 신청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서비스 시
영문 운전경력증명서에는 본인의 운 전면허 종류, 사고경력, 벌점내역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현지체류 재외 국민의 자동차보험 등 가입 시 편리하 게 활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해당인의 유효한 한국여 권 원본 및 사본, 신청서가 필요하며 대 리발급시엔 위임장 및 대리인의 유효
한 여권 원본 및 사본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수수료는 없으며 방문당일 즉시 발급된다. 한편, 2016년 1월부터 전재외공관 공 인인증서 발급서비스가 시행되고 있 어 영문운전경력증명서를 포함한 각 종 민원서류는 공인인증서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민원24(http://www. minwon.go.kr)에서도 실시간으로 발 급이 가능하다.
APR 28, 2017
미국뉴스
코 리 아 월 드 | 41 |
미국 공화당 38년 텃밭 흔든
민주당의 30세 ‘젊은피’ 오소프 돌풍 불과 30세. 석사 과정을 마친지 이제 겨우 4년. 아 직 양복 정장이 어색한지 남색과 회색 하나씩 밖에 없다는 ‘두벌 신사’. 언뜻 보면 아직도 평범한 대학생 같은 젊은 정치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 는 미국 자유주의자들의 최전선에 섰다. 오랜 공화당 텃밭인 조지아주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유일한 민주 당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한 존 오소프 이야기다.
이번 선거에서 오소프는 “트럼프를 화나게 하라”는 구호를 내세웠다. 반트럼프 정서에 호소하겠다는 판 단이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오소프 개인은 과격한 언어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방식을 선호하 지 않는다”고 전했다. 신문은 “오소프가 뜨겁기보다 는 냉정하고, 문제를 심사숙고하며 프로페셔널한 스 타일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도 다소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오소프는 18일 치러진 조지아 6지역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48.3%를 득표했다. 득표율 19.7%로 2 위를 차지한 공화당 캐런 핸들보다 2배 넘게 표를 얻 었다. 오소프가 출마한 6지역은 공화당 텃밭인 조지 아안에서도 특히 공화당세가 강하다. 뉴트 깅리치가 1979년 이곳에서 처음 하원의원에 당선돼 1999년까 지 20년간 자리를 지켰다. 깅리치가 물러난 이후에도 민주당은 이곳 의석을 얻는데 실패했다. 1979년부터 지금까지 38년간 조지아 6지역은 공화당의 손을 들 었다.
오소프는 조지타운대에 다니던 2006년부터 6년여 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원의원 행크 존슨 사무실에 서 일했다. 스피치라이터로 시작해 2009년 무렵부터는 외교· 안보 보좌관으로 존슨을 도왔다. 이번 선거에서도 그 는 외교·안보 전문가로 자신을 내세웠다. 선거 기간 MSNBC 방송 인터뷰 때 그는 트럼프의 시리아 공습 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18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도 민주당 소속은 오소 프를 포함해 5명에 불과했다. 무소속 후보 2명을 뺀 나머지 11명은 모두 공화당이었다. 그런 지역에서 ‘일당백’으로 싸운 오소프가 절반 가까운 표를 얻었 다. 트럼프에 대한 반감에다 오소프의 매력이 합쳐진 결과다. 오소프는 근소한 차이로 과반득표에 실패해 오는 6 월 핸들과 결선투표를 치러야 한다. 1차에서 떨어진 후보들 대다수가 핸들과 연대할 가능성이 높아 쉽잖 은 승부가 예상된다. 공화당 후보 11명의 1차투표 득 표율은 모두 합하면 51.2%로 절반이 넘는다. 그러나 오소프의 기세가 워낙 대단해 38년만의 새역사를 기 대하는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오소프는 ‘젊음’을 무기삼아 트럼프에 지친 유권자 들로부터 지지를 끌어냈다. 그가 지난 1월 출마 선언 이후 석 달 동안 전국에서 모은 후원금만 830만 달러 에 이른다. 두번째로 후원금을 많이 모은 공화당 댄 무디보다 4배나 많이 모았다. 트럼프에 대한 불만과 분노로 막 정치에 눈뜬 젊은이들이 오소프에게로 향 했다. 자원봉사자 수백명이 보수 성향 강한 유권자들 에게 오소프 지지를 호소하는 엽서를 돌렸다.
오소프는 “시리아 정부가 민간인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면 신속하고, 징벌적이 며, 제한적인 공습은 합리적인 대응이 될 수 있다. 하 지만 그 이상 행동을 하려면 의회 승인부터 받아야 한다”고 답했고, 뉴요커는 “젊은 정치인은 보통 전문 성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오소프는 그렇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선거 기간 오소프 바람이 거세지면서 공화당의 공 격도 강해졌다. 젊은 오소프의 ‘경험부족’을 집중 공 격했다. 투표 당일인 18일 오전에는 아예 트럼프 대 통령이 나서 그를 비난했다. 트럼프는 이날 트위터에 서 “오소프는 미국 의회의 재앙거리가 될 것”이라며 “그는 범죄와 불법이민에 허약하다. 일자리를 만들 능력이 없고, 세금도 더 거두려 할 것”이라고 적었다. 공화당의 거센 공격에도 불구하고 오소프는 1차 투 표에서 압승을 거뒀다. 오소프는 “우리는 역경을 이 겨내고 예상을 깼으며 이제 6월에 싸워 이길 준비가 됐다”며 승리를 자축했다. 오소프가 6월 결선에서 승리한다면 트럼프와 공화 당은 타격이 크다. 공화당은 지난 11일 열린 캔자스 주 4지역 하원 보궐선거에서 이미 한차례 체면을 구 겼다. 지난 선거에서 공화당 의원이 30% 차이로 크
게 이긴 지역이라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는데 53% 대 43%로 간신히 이겼다. 캔자스와 조지아 보궐선거가 내년 11월 열린 중간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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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Page 42 | APR 28, 2017
절차 논란 키운 한밤중 사드 기습 배치
대선후보들, 사드 기습 배치 ‘엇갈린 반응’ 주한 미군이 26일 경북 성주골프장에 사드 (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핵심 장비를 전격 배치했다. 사드 발사대와 엑스밴드 레이더, 교전통제소 등 사 드 운용에 필요한 거의 모든 장비가 반입됐다. 이들 장비를 연결만 하면 운용이 가능하다니 사실상 사드 배치가 완료 직전 단계에 이른 셈이다. 대선을 불과 13일 앞둔 시점이어서 차기 정부가 사드 배치 결정을 수정할 여지를 차단하려는 ‘대못 박기’라는 비난이 제 기될 만하다. 사드 장비 반입은 기습작전을 방불케 했다. 배치 시 간을 새벽으로 택한 데다 사전에 수천 명의 경찰을 동원해 주민들의 저지 행동을 봉쇄했다. 사드 배치에 반대해 온 성주 주민들이 뒤늦게 알고 반입을 막고 나선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10여명이 부상했다. 주 민들을 설득하기는커녕 장비 반입과 이동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사드 배치가 당초 정부가 밝힌 절차를 무시한 채 강 행됐다는 점에서도 논란의 소지가 크다. 성주골프장 의 환경영향 평가와 기지 설계, 공사 등 모든 준비를 마친 뒤 장비와 병력을 배치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 적이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도 지난 17일 “사드 배치가 단기간에 마무리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기본적 절차조차 밟지 않은 것은 국민과
의 최소한의 공감대 형성 과정을 빠뜨린 것과 다름없 다. 결국 국방부의 설명은 ‘눈속임’에 지나지 않았다. 한미 양국 군은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빠른 속 도로 커지는 데 맞춰 사드 배치를 서두를 수밖에 없 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한반도 위기 상황을 고려하더 라도 국내법이 정한 절차조차 지키지 않고 군사작전 을 하듯 야밤에 기습배치에 나선 것은 이해하기 어렵 다. 더구나 지금은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 간 사드 배 치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원내 5개 정당의 대선후보들은 26일 주한미군의 고 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전격 배치에 확연히 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 의당 안철수 후보는 절차를 문제 삼아 유감을 표했 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원천무효’를 주장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기자들 과 만나 “현 정부에서 무리하게 강행할 일은 아니다” 라며 “마지막 결정은 다음 정부로 넘겨 외교적 카드 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 다. 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브리핑에서 “국민 의사와 절차를 무시한 사드 반입에 강력한 유감을 표 명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강원 춘천 명동거리 유세 후 기자
들에게 “사드 배치는 한·미 간 합의에 의해 이행돼야 한다”면서도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생략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구여권은 사드 배치를 기정사실화하며 환영했다. 홍 후보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거 잘됐다. 이제 전술핵도 들어오면 우리 안보는 튼튼해지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유세 후 기자들에게 “사드가 배치되는 게 오히려 국론 분열을 막는 길이 라고 주장해왔다. 참 잘된 결정이라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원천무효’를 주장한 심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 에서 “오늘의 사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지와 야 당 지도자들의 무책임이 만든 참사”라며 “중차대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얼버무리기와 말바꾸기로 일 관해온 민주당, 국민의당 잘못도 결코 가볍지 않다” 고 주장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한미동맹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는 우려도 나온다. 사드 배치 찬성 여론이 우세한 마 당에 굳이 무리수를 둘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 지적이 다.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과 공감대를 넓히며 차근차근 진행하는 게 나았다. 미국이 한미동 맹을 중시한다면, 한국 차기 정부와 긴밀히 교감하며 문제를 풀어가도 늦지 않았다.
APR 28, 2017
한국뉴스
코 리 아 월 드 | 43 |
현직 판사들
"블랙리스트 조사 불가능하다면 사직할 것" 요청이 한 걸음 물러서야 합니다. 법원 이 지급한 업무용 PC에서 업무와 관련 하여 생성, 저장 또는 인쇄된 특정의 문 서만을 찾아보려는 것이므로, 사생활은 열 걸음 물러나야 합니다. 더욱이, 감청 등(interception, surveillance, wiretap) 의 실시간 조치가 아니고, 사후적 열람 (search, disclosure)에 불과하므로 더욱 그러합니다.
현직 판사들 "블랙리스트 조사 불가능 하다면 사직하겠다" 대법원이 판사들의 성향과 동향을 파 악해왔다는 의혹에 판사들의 저항과 반 발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 판사들은 블 랙리스트 조사를 방해한 고영한 법원행 정처장의 행위가 불법임을 판사직을 걸 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수도권 지방법원의 오모 판사는 지난 24일 ‘판사 블랙리스트’ 조사를 거부한 고영한 처장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공개 하지 않고 침묵한다면 후회할 것 같다며 법원 내부통신망에 글을 올렸다. 서울대 전기공학부 출신의 오 판사는 고 처장의 주장이 기술적으로나 법률적으로 근거 가 없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오 판사는 지난달 31일 진상조사위원 회 요청을 받고 지난 3일 기획조정실 컴 퓨터 파일을 확인하는 적법한 방법을 제 시했다고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문제 컴퓨터를 사용한 판사가 동석한 상태에 서 파일명을 확인해 사생활이나 기밀에 속하지 않은 것만 확인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도 블랙리스트가 없으면 의 혹은 해소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인복 진상조사위원장은 법 원행정처에 컴퓨터를 조사하겠다는 요 구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7일 경향신문이 조사위가 블랙리스트에 관 한 구체적 진술을 무시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이날 이 이위원장이 고 처장에게 요구했고, 고 처장은 곧바로 보안유지가 필요한 문서가 있다며 거부했다. 오 판사는 “고영한 처장은 근거없는 의혹을 잠재우고 사법부의 신뢰를 회복 할 조사위의 중요하고도 정당한 직무상 의 행위를 저지하고 방해했으니 그 책임 이 무겁다”며 “저의 법적 판단이 틀렸다 며 판사의 자격이 없는 것이니 마땅히 사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글에는 26일 현재 50명 넘는 판사 들이 “사직을 한다면 법원의 오늘을 이 렇게 만든 선배들이 내야지요. 오판사님 이 사직하시면 저도 사직해야겠습니다” 는 등의 지지댓글을 달았다. [다음은 오 판사의 게시글 전문] 존경하는 전국의 법관 여러분께, 그리 고 고영한 법원행정처장님께, 안녕하십니까. 진상조사위원회의 업무용 컴퓨터 등 조사협조 요청에 대하여 고영한 법원행 정처장께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답 변을 하였다고 조사보고서에 적시되어 있습니다. 이에 관하여 제가 아는 사실 과 저의 의견을 공개하지 아니하고 침묵
한다면 후회할 일이 될 것 같아서 마음 을 가다듬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마치 수사기관이 압수수색하듯이 조 사위원회가 확보조사한다는 그러한 통 념적 방법을 염두에 두고 요청하는 것 이 아니었습니다. 판사님들께서는 그 부 분을 오해하시면 안될 것 같아서, 자세 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2017. 3. 31. 진상조사위원장의 검토요청을 받았고, 4. 3. 진상조사위원회에 다음과 같이, 최 적화된 조사방법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 였습니다. 기술적 상세는 생략하고, 요 지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조사위원회는, 그 PC를 점유사용 했던 주요조사대상자가 동석한 상태에 서, HDD/SSD에 대한 현장선별을 합니 다. 혹시 있었을지 모르는 삭제/완전삭 제/포맷에 대비할 수 있도록, 포렌식 소 프트웨어, 장비, 전문가를 동원하여 현 장선별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검색결과 목록에 나타나는 파일명을 확인하면서, 하나씩 동의여부를 묻고, 동의받은 것에 한하여 그 내용을 열람하는 방법입니다. 임의적 내용 열람이 아니므로 사생활침 해/기밀유출의 우려는 최소한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열석한 조사대상자가 검 색어, 검색방법에 대하여 즉시 이의제 기 가능한 상태입니다. 검색결과를 열람 하면서 특이 파일명을 발견하면, 열석한 조사대상자에게 그 내용열람에 대한 동 의여부를 질문합니다. 동의를 받고 내용 열람을 하거나, 동의가 없어 다음 항목 으로 넘어가거나, 어느 경우든 모든 과 정을 조사위원회는 녹화기록합니다. > 조사방법은 이러한 것이었음을 법원 행정처장께서도 틀림 없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소상히 알지 못하셨다 하더라 도 예견가능한 것이었으므로 크게 달라 지지는 않습니다. 법원행정처장께서는, 법원행정처 문 서 중 보안유지가 필요한 문서들이 다 수 있기 때문에 거부한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어찌하여 특정 PC에 대한 동석 하 현장선별(검색 및 파일명확인) 및 동 의하 내용열람조차도 불가하다는 말씀 인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법원행정처장께서는 다음으로, 본인 동의가 없는 한 법원행정처장이 위 요청 을 수락할 권한이 없다 하셨습니다. 사 법행정에 한하여, 법원행정처 내부 문서 관리체계에 포괄되는 문서에 대하여, 작 성자 본인의 동의가 없는 경우에는, 대 법원장으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은 진상 조사위원회라 할지라도 그 목록(파일 명)조차 볼 수 없다는 입장은, 제가 아는 상식과 이치에 맞지 아니하다고 여겨집 니다. 마지막으로, 고위공직자의 업무용 PC 에 저장된 전자문서에 관하여 사생활이 라는 법적 보호를 받는지 살펴봅니다. 물론, 업무상 문건과 사적 문건이 혼재 하고, 대내비, 대외비, 초고 등이 혼재하 는 경우입니다. 업무용 PC의 저장장치 는 유체동산과 전자정보의 2가지 측면 이 있으므로 나누어 살펴봅니다. 유체동 산에 대하여, 주요조사대상자에게 당초 부터 소유권이 없었고, 현재 더 이상 점 유권이 없음이 명백합니다. 법원을 떠나 신 분이거나 그 사무실을 떠난 분들입 니다. 전자정보에 대한 사생활의 합리적 기대라는 문제를 보면, 포렌식 툴(CFT, EnCase 등)을 이용하여 현장선별을 할 수 있다면 법익충돌의 문제는 최소화될 것입니다. 현장선별을 하지 못하고 통째 로 이미징하는 경우에는 법익충돌 및 이 익형량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그러한 경우에도 이번 조사를 통해 달성 하려는 공익은 그러한 개인적 법익을 넘 어선다고 봄이 타당합니다. 고위법관이 므로 사생활 보장의 필요성이 높다 할지 모르지만, 고위 공직자라는 지위만으로 일반인보다 특별한 사생활보호를 누리 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사법부 초유의 중대 의혹을 조사하는 사 안이므로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달성하 려는 이번 조사를 위하여는 사생활의
위와 같은 법리검토는, 우리나라 판 례로서 대법원 2010. 5. 27. 선고 2010 도2680 판결, 대법원 2009. 12. 24. 2007 도6243 판결, 서울동부지법 2007. 7. 5. 선고 2007노318 판결 등에 의하 여, 미국 연방대법원 판례로서 CITY OF ONTARIO, CALIFORNIA, et al., Petitioners, v. Jeff QUON et al. 130 S. Ct. 2619 (2010); O’Connor v. Ortega, 480 U.S. 709 (1987) 등에 의하여 충분히 뒷받침되는 것이기에 저는 이 또한 조사 위원회에 보고하였습니다. 고영한 법원행정처장께서 거부하신 시점은, 주요조사대상자의 PC에 생성 또 는 저장 또는 복사된 전자문서의 흔적, 그리고 인쇄된 문서의 인쇄 흔적(프린트 스풀링 영역)을 복구하여 조사할 필요성 이 높은 때였습니다. 조사위원회가 활동 을 개시한 3월에도 물론 그러하였지만, 참담한 의혹이 제기된 직후로서 4월 7일 이므로 더욱 그러하였습니다. 조사위원 회가 전자증거의 삭제, 변개, 훼손을 통 제하고, 임의제출에 스스로 얽매이거나 안주하지 말고, 저장매체를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철저히 조사하는 것, 적어도 그러한 노력을 최선의 수준으로 경주하 는 것은,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에 필수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조사위원회가 이러한 역할을 완수하 여야만, 근거 없는 의혹을 잠재우고 재 조사 논란을 일소하며 외부의 선동을 억 제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조사위원회 는, 법관 사회가 안정과 통합으로 나아 가고 국민 앞에 사법부의 신뢰를 조금이 라도 회복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아야 하는 중대한 사명을 띠고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영한 법원행정처장께 서 조사위원회의 이처럼 중요하고도 정 당한 직무상의 행위를 저지하고 방해하 셨으니, 이에 대하여 책임이 무겁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법관 여러분께서는 부디 깊고 넓게 살펴보아 주시기를 바랍 니다. 저의 이러한 판단이 잘못되었다면 반드시 깨우쳐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오○○ 판사는 법적 판단을 말씀드 렸습니다. 오판이라고 판명된다면 판사 의 자격이 없는 것이니, 제가 마땅히 사 직을 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2017. 4. 24.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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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용을 했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사진사 등
KT&G 비리 연루자 잇단 무죄 선고
KT&G와 광고대행업체 간 비리 혐의 로 재판에 넘겨졌던 박근혜 전 대통령 (65·구속 기소)의 대선후보 시절 전속 사진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이 1
년 가까이 공들였던 KT&G 사건 주요 피고인들이 잇따라 무죄를 선고받으면 서 ‘부실·표적 수사’라는 비판이 거세 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조정래 판사는 KT&G 광고업체에 대 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사진 작가 박모씨(52)와 모금융사 홍보실장 이모씨(47)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5 일 밝혔다.
겠다며 2014년 2월~2016년 1월 광고 업체 JWT애드벤처의 돈 3억6800만원 을 가로챈 혐의로 박씨와 이씨를 지난 해 6월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조 판 사는 “박씨가 2012년 대선캠프에 있었 던 것은 사실이고, 실제 박씨와 이씨가 KT&G에 JWT의 광고 수주를 청탁했 다”며 “사기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 대선캠프 관 계자를 통해 KT&G 고위층에 영향력 을 행사해 광고계약을 유지하게 해 주
앞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검 찰이 박씨 사건에 청와대 관계자가 등 장한 정황을 숨기기 위해 무리한 법 적
조 의원은 지난해 10월 서울고검 국 정감사에서 “박씨가 서준, 이혜원 청와 대 행정관에게 부탁해 JWT의 광고계약 이 갱신됐고 그 대가로 돈을 받았기 때 문에 기망도, 피해도 없어 사기죄가 성 립하지 않는다”며 “검찰이 공소장에 청 와대 관계자 이름을 넣지 않기 위해 박 씨에게 무리하게 사기죄를 적용했다” 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와 특수2부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KT&G 관련 비 리를 수사해 42명(구속 15명)을 기소했 다. 그러나 구속됐던 민영진 전 KT&G 사장(59)은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 아 풀려났고, 불구속 기소됐던 백복인 현 사장(52)도 지난 2월 1심에서 무죄 가 났다. 이 때문에 KT&G 수사는 이명 박 정부와 가까운 인사에 대한 검찰의 부실·표적 수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우병우 특검법’ 국회 발의
박주민 “특검이 우병우 수사·기소 전담” 이른바 ‘우병우 특검법’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의 직권남용 등 사건의 규명을 검찰 손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따로 국 회가 임명한 특검이 담당하도록 하자 는 것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더 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등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 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전날 발 의했다고 밝혔다. 우병우 특검법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 혹을 은폐하고 세월호 수사를 방해하
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 해 특검이 수사와 기소를 전담하도록 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검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 른정당이 각각 추천한 후보 중에서 1 명을, 특검이 추천한 특검보 후보 8명 중에서 3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했 다. 또 우 전 수석의 혐의 중 이미 앞서 무혐의처분으로 종결된 부분에 대한 수사와 기존에 공소제기된 사건의 공 소유지를 특검이 맡도록 했다.
검찰은 지난 9일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범죄 성립을 다툴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다. 박 의원은 “검찰은 범죄 소명 부족을 이유로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음에도 보완수사를 일정 하지 않았다”며 “우 전 수석의 가족회사 ‘정 강’ 관련 비리 등을 제외한 채 국회 위 증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만 기소해 보
여주기용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수뇌부까지 뻗어있는 소 위 우병우 사단이 봐주기 수사와 기소 를 했다고 보기 충분하다”며 “독립적 지위를 갖는 특검을 임명해 최순실 국 정농단의 공범인 우 전 수석을 엄정하 게 수사하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 리 아 월 드 | 45 |
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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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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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뉴스
Page 50 | 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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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78%
“대선 투표, 목회자 영향 안 받아” 우리나라 크리스천들은 기독교인 대통령 후보보다 기독교적인 대통령 후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최근 들어서는 정치·사회적 현안에 대한 신앙 적 책임감을 더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한기언·이사장 김지철 목사) 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017 대선에 대한 기독교인 인식과 정치참여’를 주 제로 전국의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028명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통령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계의 대 선 관련 설문 조사는 처음이다.
“기독교적 가치 구현 후보 선호” ‘기독교인은 기독교 신앙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하 는 것이 좋다’에 대해 ‘부정적’(별로 그렇지 않다+전 혀 그렇지 않다)인 응답은 63.3%였다. ‘긍정적’(매우 그렇다+약간 그렇다)인 답변은 34.6%였다. ‘투표 후보 결정시 기독교인 후보와 기독교 가치가 드러나는 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기독교인은 아니지 만 정책·공약에서 기독교 가치가 드러나는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46.7%였다. 반면 ‘기독교 신앙은 있지만 기독교 가치가 특별히 드러나지 않은 후보’ 선호도는 40.9%로 6%포인트 가 까이 낮았다. ‘이번 대선에서 기독교적 관점으로 어느 후보를 뽑을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에 대해서도 ‘그렇 지 않다’가 67.2%였고, ‘그렇다’는 32.8%로 절반에 미 치지 못했다. 한마디로 기독 유권자들이 대선 후보를 선택하는 데 있어 기독교인 여부를 우선시하지 않고 있다는 성향이 드러난 것이다. 한기언 공동대표인 손달익(서울 서문교회) 목사는 24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가진 설 문 분석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크리스천들이 ‘장로 대통령’같은 기독교인 대통령보다는, 정책과 비전에 있어서 기독교적 가치를 구현하는 대통령을 더 원하 고 있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정치 참여에 대한 개인 및 교회 역할에 대해서도 기 독교인들의 적극적 성향이 드러났다. ‘대선 후보 결정시 설교 등 목회자의 영향 정도’에 대해 77.9%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크든 작든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은 20.3%에 불과했다.
‘한국교회는 선출된 당선자가 향후 대통령직을 잘 수 행하는지 감시해야 한다’에 대해선 10명 중 6명 정도 (59%)가 ‘그렇다’고 답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국을 강타한 ‘최순실 국정농 단 사태’와 ‘촛불·태극기 집회’ ‘현직대통령 탄핵’ 등 을 잇달아 겪으면서 ‘우리가 사회의 주체’라는 인식, 최다 교인을 보유한 종교적 책임감 등이 기독교인들 사이에 더해진 데 따른 영향이라고 손 목사는 분석했 다.
“종교인 납세·부패청산 먼저” 이 밖에 ‘차기 대통령이 다뤄야 할 한국교회의 최 우선 과제’로는 ‘종교인 납세 문제’(26.2%)가 가장 많이 꼽혔다. ‘국정교과서 기독교 내용의 올바른 서 술’(19.0%) ‘동성애’(16.4%) 등이 뒤를 이었다. 대 통령후보가 지녀야 할 기독교적 성품으로는 ‘정직 함’(44.8%)과 ‘책임감'(22.8%)이 가장 많았다. 차기 대통령의 최우선 국정 과제로는 ‘부패 청산·사회 개 혁’(40.0%)과 ‘국민통합·화합’(22.9%) ‘도덕·윤리성 회복’(15.6%) 등의 순서로 꼽았다.
종교뉴스
APR 28, 2017
코 리 아 월 드 | 51 |
이슬람교 무서운 기세로 팽창…
“21세기말 기독교 제친다” 밍햄과 브래드포드, 더비, 듀스베리, 리 즈, 레스터, 리버풀, 루턴, 맨체스터, 셰필 드, 월섬 포레스트, 타워 햄리츠 등의 지 역을 거론했다.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대도시인 버밍 햄의 경우 과거 테러에 연루됐던 여러 명 의 지하디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다. 버밍 햄에서는 또 모스크에서 하루 3번 큰 소 리를 내는 스피커로 이슬람식 기도를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지 난 3월에는 런던에서 극단적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와 연 계된 테러로 5명의 시민이 숨졌다. 무슬림이 급증하면서 런던에서는 이슬 람 율법을 집행하는 샤리아 코트(sharia court)가 꾸준히 늘어 현재 약 100곳이 운영되고 있다. 게이트스톤 연구소는 이 에 대해 “샤리아 코트는 상식에 근거한 평등과 자유의 가치나 인권을 수호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기독교가 붕괴되고 있다.” 2001년 이후 영국 런던에서 500개의 교회가 사라진 반면 무슬림을 위한 이슬 람 사원은 423개가 들어선 것으로 조사 됐다. 국제연구기관 ‘게이트스톤 연구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이슬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연구소는 “영국의 다문화위주의 정책으로 423개 모스크가 새로 들어서는 등 영국의 이슬람 문화를 강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2001년 이후 런던에서만 500 개의 교회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일반 가
정집이 들어섰다고 주장했다. 같은 기간 영국에는 100만 명에 가까운 무슬림이 늘어났다. 냇센(NatCen) 사회연구소의 통계에 따 르면 2012~2014년 영국 국교회 소속 성 도는 21%에서 17%로 줄었다. 170만 명 의 성도가 사라진 셈이다. 또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역에서는 무신론자의 수가 크 리스천을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연구소는 “기독교인의 감소로 영국이 이슬람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버
이슬람교는 무서운 추세로 확산하고 있다. 미국의 권위 있는 조사기관 퓨리서 치센터는 최근 조사에서 이슬람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
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2015년 현재 기독교인 은 세계 인구의 31.2%(23억 명)로 무슬 림(24.1%·18억 명), 무교론자(16%·12 억 명), 힌두교도(15.1%·11억 명), 불교인 (6.9%·5억 명) 등 보다 많다. 그러나 기독 교는 21세기말이 되면 ‘젊은’ 이슬람교에 밀려 세계 1위 종교에서 밀려날 것으로 추정됐다. 센터는 2010~2015년 대륙별로 각 종 교마다 자연출산 증가율을 분석해 이 같 이 분석했다. 2010년에는 기독교인이 21 억7000만 명, 무슬림이 16억 명이었지만 2050년에는 기독교인 29억2000만 명, 무 슬림이 27억6000만 명에 이른다는 것이 다. 확산 속도를 감안하면 21세기가 끝나 기 전에 무슬림이 기독교인을 넘어서게 된다. 센터는 특히 유럽에서 무슬림의 확장 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2010~2015년 기독교 인의 수가 560만 명 줄어들었다고 강조 했다. 이슬람교가 다른 종교를 압도하며 팽창할 수 있는 것은 무슬림의 출산율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센터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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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칼럼
APR 28, 2017
주님이 원하시는 목양의 원리 이인승 목사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학생처장
최근의 목회자들의 모습을 바라 보 면서, 심지어는 필자 자신의 모습을 살 펴 보면서도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명 령대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슬픈 마음을 가지게 된다. 구약성경에 서 여호와 하나님을 “목자”로 그리고 있다. 시편 23편은 가장 대표적인 그 예로서, 이스라엘의 존립이나 한 성도 의 생사 여부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 려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신약성경에 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한 목자의 원형으로 묘사되어 있다. 히브리서 13:20-21절에 의하면, “양 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 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 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 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대로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 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이스라엘 백 성들을 “목자 없는 양”같음을 인하여 불쌍하게 여기셨다는 기록을 볼 때에 (막 6: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 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 르치시더라”), 예수는 스스로 목자이 심을 인정하셨다. 또한 예수는 자신을 이스라엘의 거짓 목자들과 구분하시 면서, 길 잃은 양 한 마리에 깊은 관심
을 갖는 선한 목자임을 계시하셨다(마 18:10-14, 눅 15:3-6). 실로 목양 명 령을 받은 베드로의 임무는(요21:1523). 목자장의 지시를 받은 목동으로 서, 맡은 양들을 “양의 문”이신 예수 그 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데 있다고 보아 야만 할 것이다. 요한복음 21장에서 부활하신 주님 이 베드로에게 명령하신 것은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어린양을 먹이 라”(Feed my Lambs)와 “내 양을 치 라”(Take care of my sheep)와 “내 양 을 먹이라”(Feed my sheep)였던 것이 다. 결국 주님이 베드로에게 요구하신 목양의 원리는 어떤 기술(technique) 이 아니라 주님을 향한 “사랑”에 근거 한다는 것이다. 주님을 다른 사람들보 다 더 사랑하기에 목자들은 주님의 명 령에 따라 처음에는 어린 양을 향하여 생명의 꼴을 먹이며, 그 다음에는 그 양이 성장하게 되었을 때에, 그 어른 양을 잘 돌보고, 잘 보호하며, 잘 목양 해야만 한다. 그 다음에는 그 어른 양 에게 지속적으로 생명의 꼴을 주면서, 그 양이 온전하게 성장하여서 스스로 다른 양들에게 젖을 줄 수 있을 때까지 길러야만 한다. 그리고 나서 주님이 베드로에게 최 종적으로 요구하신 것은 순교의 제물 이 될 때까지 “너는 나를 따르라”(You must follow me), 다시 말해서 주님의 양들을 위해 목양을 하다가 비록 죽음 을 맞이한다 할찌라도, 그럼에도 불구 하고 “너는 나를 따라야만 한다”고 하 는 명령을 하신 것이다. 그런데 주님이 요구하시는 이런 목
양 명령을 순종하면서 주님이 요구하 시는 목양의 원리에 따라 주님을 사랑 하기에 자기의 목숨을 걸고 목회에 전 념하는 자들이 요즈음 얼마나 될까? 실 제로 베드로는 주님의 예언대로 끝까 지 목양의 길을 걸어가다가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의 제물 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베드로처 럼 순교할 각오를 가지고, 주님을 사랑 하기에 목회하며, 주님을 사랑하기에 목양을 하고 있는 자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최근에 주위의 목회자들을 바라 볼 때에 가슴이 아프지 않을 수가 없다.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 수많은 성도들 을 모아 놓고, 수많은 헌금이 나오는 교회로 만들어(?) 놓은 다음에는, 그 교 회가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로만 이루 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교회를 자기 가 땀과 눈물로 일구어서 만든 것(?)으 로 생각하여, 그 교회를 절대로 다른 유능한 목회자에게 물려 주지 아니하 고, 기필코 자기 아들에게 물려주려고 여러 가지 술수들을 쓰는 모습들을 보 면서 가슴이 아프지 않을 수가 없다. 또 어떤 경우에는 교회를 목양하면 서 어렵다고 하는 이유를 들어서, 힘 들다고 하는 이유를 들어서 자신이 목 회하던 교회를 내박쳐 버리고, 더 나은 교회로 유유히 찾아가는 모습들을 보 면서 가슴이 아프지 않을 수가 없다. 주님이 주의 몸된 교회를 그 목회자에 게 맡겼을 때에는 그가 온갖 고난과 고 통과 어려움과 눈물 가운데에서도 인 내함으로 주님을 생각하면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양하는 일에 최 선을 다하라고 맡기셨다는 것이 분명
하다. 그런데 어떤 목회자는 봉급(사 례)이 적다는 이유로 너무도 쉽게 자신 이 목양하던 교회를 사임하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사람들과 부딛히기 가 싫다는 이유로 그 교회에서 맡은 책 임과 의무를 훌훌 다 벗어버리고 다른 교회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는 것을 보 게 된다.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목회자들에 게 과연 소명감이 얼마나 있는 것일까? 하나님이 맡겨주신 양무리들을 위해 목숨걸고 끝까지 목회하는 것이 하나 님이 목회자들에게 주신 소명감일 진 대, 과연 이런 정신과 각오로 목회하는 자들이 얼마나 될까? 지금까지는 우리 선배 목회자들이 정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헌신 과 충성과 희생과 인내함으로 잘 감당 해 오므로 여기까지 한국 교회가 잘 달 려 왔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러나 이제 목회자가 되는 1.5세 목회자 들이나 2세 목회자들, 또 앞으로 3세 목회자들에게 과연 저희 선배 목회자 와 같은 정신으로 목회하고자 하는 자 들이 얼마나 될까? 너무 쉽게 목회자가 되도록 한다면, 앞으로 우리 한국 교회 에는 엄청난 문제와 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 한국교회가 올바로 세워지기 위해서는 먼저 신학교에서부터 올바른 목회자를 길러 내는 일에 최선을 다해 야 하며, 목회자들은 누구든지 주님이 명령하신 “목양의 원리”에 따라 주님 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 로 목양을 위해서 자기 목숨까지 걸어 야만 할 것이다(눅14:26-27). 아멘.
美 군정 기간 독립촉성국민회에 기독교 지도자 대거 참여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 초석 놓았다’ 1945년 광복부터 1948년 8월 남한 단독정부 수립까지 3년간의 미군정(美軍政) 기간 기독교 지도자들과 미국 선교사 2세의 정치적 역할과 영향력이 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방 후 자 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의 초석을 놓았던 한국교 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 인다.
독립촉성국민회 이끈 기독교 지도자들 이은선 안양대 기독교문화학과 교수는 29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대에서 열린 현대기독교역 사연구소 영익기념강좌에서 “해방 후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우파 조직은 1946년 조직된 대한독립촉성국민회였 다”고 강조했다. 이 력의 만든 되기 면서
교수는 “국민회는 해방공간에서 우파 세 중심인물이었던 이승만과 김구가 연합해 조직으로 1948년 5월 10일 총선거가 실시 전까지 단독선거 추진 기구 역할을 했다” “여기에는 이승만 김구 함태영뿐만 아니
종교칼럼
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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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에 나타난 복음 이광재 목사 휴스턴 예닮교회 담임 e-mail: lkj4960@gmail.com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하나님 의 은혜로 살아가지만 두려움에 사 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절망에 부딪 치면서 낙담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들은 이 땅 에 근심과 역경과 고난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땅은 타락했기에 여러 가 지 이유로 인해서 절망의 벽에 부딪 치게 되고 시련에 빠지게 됩니다. 오늘 아브라함이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 라함에게 75세에게 나타나셔서 네 민족을 크게 이루어 주겠다고 하십 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17장 1절 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창세기 17장 1절 “아브람의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 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 하여 완전하라” 아브라함이 99세가 되던 때에…너 와 자손이 티끌같이 별과 같이 많아 질 것이라고 약속한 후에 24년이 지 난 후에 한 두달이 아니라 24년동안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되지도 않고 자신의 몸을 볼 때 생산할 기능이 완
라 김관식 김여식 이규갑 배은희 이 관운 남천우 목사 등 기독교인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국민회에 12명의 부장이 있 었는데 4명이 기독교인일 정도로 기 독교의 역할이 두드러졌다”면서 “반 탁운동이 벌어지자 우익과 좌익의 분 명한 대항전선이 생겼고 반공사상으 로 무장했던 기독교인들이 국민회에 참여해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의 초 석을 놓는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오영섭 연세대 이승만연구원 연구 교수도 “한국근현대사에서 광복 후 정치단체를 기술할 때 가장 먼저 나 오는 건 여운형의 조선건국준비위원
전히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약속에 대 한 신뢰가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17장 17절 “아브라함이 엎드 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세 된 사 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마저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때에 하 나님께서 다시 아브라함을 만나주시 고 자신의 이름을 전능한 하나님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창세기 17장 1절 “아브람의 구십 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 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 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 하라”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엘 샤다이 하나님의 이름은 다른 이름으로 나타 나는데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있 습니다. 여호와 라파, 여호와 닛시, 99 세에 절망에 빠져있는 신뢰조차 남아 있지 않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신 엘 샤다이 즉 초자연 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약 속을 성취하는 하나님의 이름의 표현 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도저히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 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몸은 죽었구 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불가능한 것 을 가능하게 초월적인 역사와 계획과 뜻을 이루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회(건준)”라면서 “국내 역사학계에 선 사회주의 성향의 건준을 주류단체 인 것처럼 인식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과 결이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오 교수는 “반 면 대한민국 건국으로 이어지는 해방 후의 역사적 측면에서 우파 인사들이 주도했던 국민회의 비중은 매우 크 다”면서 “그러나 현재 역사교과서는 국민회를 거의 다루지 않고 있다. 이 는 대단히 잘못된 것으로 반드시 고 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어·한국문화 익숙한 선교사 2세의 활동 해방 후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한반
우리의 하나님은 무력한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은 자연의 법칙에 다스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 조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 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엘 샤다이 이름으로 족장 들을 만나주십니다. 야곱입니다. 창세 기 35장에 보면 야곱은 실의에 빠지게 됩니다. 34장에 보면 시므온과 레위가 사악한 방법으로 간교한 술책으로 세 겜과의 전쟁에서 이기게 됩니다. 야곱 은 자녀들을 향해서 심히 진노하게 됩 니다. 세겜에서 하나님의 집 벧엘로 올 라오게 됩니다. 야곱은 자녀들을 바라 볼 때 절망가운데 있었습니다. 자녀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부르짖고 간구 했습니다. 여전히 사악한 불의함을 보 면서 절망하게 됩니다. 그때에 하나님 께서 벧엘 에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 다. 네 허리에서 왕들이 나올 것이다. 하나님은 야곱을 다시 붙들어 주십니 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 실 줄 믿습니다. 또한 미디안 모세를 만나주십니다. 출애굽기 6장입니다. 가시떨기에서 모 세를 만나주셨지만 6장에서는 엘 샤다 이로 하나님이 만나 주십니다. 가시떨 기에서 콜링에 응답하고 애굽왕 바로 에게 섰을 때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고 역문제가 해결될 줄 알았어요. 하나님 의 능력을 즉시 행할 줄 알았는데 더 그 노역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5장 말미에 어찌하여 나로 하여금 부르셔서 애굽 왕에게 서게 하셨습니 까? 저들이 신음소리가 들리지 않나 요? 저들의 고난과 환란은 더 심각한
도에 대한 지식을 지닌 인사들이 절 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에 미군정이 선교사나 그 자녀들을 중요한 협력자 로 중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동선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연 구교수는 “미군정기 직접적 영향력 을 미친 선교사 2세는 조지 윌리엄스 와 클라렌스 윔스였다”면서 “한국에 서 태어나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능숙 했던 두 사람은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통역이 따로 없던 미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윌리엄스는 영어를 할 줄 아 는 한국의 기독교인들을 상당수 알고 있었다.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왜요?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문제는 해결된 것이 아니라 더 과중하게 되었구요. 애굽 왕은 더 강팍 해지고 민족의 문 제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하나 님은 모세에게 엘 샤다이 하나님이라 고 말합니다 내가 반드시 인도해 낼 것이다. 그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 리라! 오늘을 살아가는 백성들에게 자녀 들의 불의함 때문에 낙심하고 있습니 까? 나는 엘샤다이 하나님입니다. 그 를 통해서 위대한 일을 행하실 줄 믿 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절 망 가운에 계신 분이 있습니까? 반드 시 우리를 부르신 목적대로 사용해 주실 줄 믿습니다. 초신자분들이 이렇게 고백을 합니 다. “예수 믿고 나서 더 힘들어졌다고 애기합니다. 오히려 질병의 노출과 사업이 무너지고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십니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오른팔로 건져주 시고 은혜를 베푸어 주실 줄 믿습니 다. 24년간 아브라함에게 약속이 지 연되고 절망하는 가운데 있을 때 나 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 암아 죄와 사망의 권세는 끌어 낼 수 없습 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할 수 없습니 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 해 주시고 끌어내셨습니다. 내 삶 가 운데 역사하셨습니다. 생명의 왕 노 릇 하는 자가 되었고 오늘도 나와 함 께 동행하실 것을 믿습니다.
조병옥 황인식 박종만 이묘묵 등 영명학교 관련 인물들을 추천한 것으 로 보인다”면서 “해방 이전 광복군을 훈련시킨 경험이 있던 윔스도 미군정 에서 좌우합작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힘썼으며 서재필을 귀국시키는 데도 일조했다”고 말했다. 강좌를 준비한 박명수 현대역사연 구소장은 “해방이후 선교사 2세들의 활동을 연구·조사해 발표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라면서 “당시 선교사 2 세가 종교·교육적 측면을 넘어 어떻 게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쳤는지 파 악하는 것은 한국근현대사 속 교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김형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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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역대 대통령의 공과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2017. 5. 9. 제19대 대통령 선거일 이다.(삼상 16:7, 골 3:25) 투표 전에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를 살펴보자. (1)제1공화국의 이승만 대통령 (1-3대/1948-1960)은 제1대는 간접 선거, 제2-3대는 직접선거로 선출됐 다. 임시정부 대통령이었으며 해방 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공산주의 단체들과 대립했다. 6·25 전쟁 때 부산으로 피난했고 전쟁 후 자유당 정부를 강화, 발췌개헌, 사사 오입 개헌을 했으며, 3·15 부정선거 로 인해 4·19학생혁명 때 하야해 하 와이로 망명했다. (2)제2공화국 윤보선 대통령(4 대/1960-1962)은 간접선거로 선출 됐고 야당이었던 민주당의 대표위원 으로 혁명 후 대통령에 선출됨. 의원 내각제로 장면을 내각수반(총리)에 임명함. 2년 만에 5·16 군부 쿠데타 로 정권을 이양함. (3)제3-4공화국 박정희 대통령 (5-9대/1963-1979)은 5-6-7대는 직접선거, 8-9대는 간접선거로 당선 됨. 일본육사 출신으로 5·16 군사혁 명을 주도해 국가재건 최고위원회
의장을 맡았고 민주공화당 총재로 대통령에 선출됨. 3선 개헌, 한일 국 교 정상화, 월남 파병 강행, 79년 계 엄령 선포, 통일주체 국민회의에서 대통령에 재당선, 유신헌법 공포, 새 마을 운동 전개, 경제 개발 5개년 계 획으로 경제 발전, 정권 말기에 반유 신 민주화 세력에 밀림. 7·4 남북 공 동성명 등 대북정책 추진했으며, 육 영수 여사 피격. 부마 사태 등으로 정권 위기 맞아 1979년 중정부장 김 재규에 의해 피살되었다. (4)제4공화국 최규하 대통령(10 대/1979-1980)은 간접선거로 당선 됨. 유신정권 당시 총리로 있어 대통 령 권한대행하다 11대 대통령에 선 출. 신군부의 등장으로 몇 달만에 사 임했음. (5)제4-5공화국 전두환 대통령 (11-12대/1980-1988)은 간접선거 로 당선됨. 5·18 광주 민주화사건 발 생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 원장에 앉음. 통일주체 국민회의 추 대로 대통령 당선. 민주정의당 총재 에 당선. 정경유착과 부정부패로 얼 룩짐. 재임하지 않겠다는 국민과의 약속 이행. 서울 올림픽 유치. 흑자 재정 유지. 군부독재로서 오욕을 남 김. (6)제6공화국 노태우 대통령(13 대/1988-1993)은 직접선거로 당선 됨. 6·29 선언으로 대통령 직선제 실 시. 88 서울올림픽 개최 5공 청문회
(8)제6공화국 국민의 정부 김대중 대통령(제15대/1998-2003)은 직접 선거로 당선됨. 호남 지방을 연고지 로 하여 80년대부터 김영삼과 대립. 정계 은퇴했다가 복귀. 국민회의 총 재로 대통령에 당선. 여러 개혁 정책 과제를 내었으나 결과를 얻지는 못 했음. 집권 5년간 한나라당의 견제 를 받음. 2000년 남북 정상 회담으로 6·15 공동성명 발표. 그 공로로 노벨 평화상 수상. 집권 말기에 세 아들들 의 비리 의혹으로 곤욕. 개최. 김영삼(통일민주당) 및 김종필 (신민주공화당)과 자신의 민정당이 합당해 거대 보수여당인 민자당을 창당(3당합당). 북방 외교의 성공으 로 러시아, 중국과 새로운 관계를 맺 었고 95년 전두환 대통령과 함께 부 정부패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았다. (7)제6공화국 문민정부 김영삼 대 통령(14대/1993-1998)은 직접선거 로 당선됨.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정 계 진출. 고향인 부산에 연고를 둠. 신민당과 통일 민주당 등에서 야당 총재로 활동. 3당과 5공을 거쳐 김대 중과 함께 민주화 투쟁 전개. 5공 치 하에서는 단식투쟁. 그러나 3당합당으로 국민의 신망 을 잃음. 92년 대통령 당선으로 문민 정부 출범.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을 부정부패 혐의로 구속. 집권 말기에 아들 김현철의 비자금 사건으로 곤 욕. 점점 쓰러져가는 경제난을 바로 잡지 못해 결국 IMF 관리를 요청했 다.
[겨자씨]
차고 넘치는 풍성한 인생 인생을 사는 이들을 보면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곧 쥐어짜는 사람과 흘러넘치 는 사람입니다. 쥐어짜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마치 물 한 방울을 얻기 위해 마른 행주를 쥐 어짜듯 힘겹게 살아갑니다. 제힘으로 살아보려니 하루하루 쥐어짜듯 허덕이며 사는 것입니 다. 그러나 흘러넘치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다릅니다. 그는 내면에 하나님의 풍성함이 있습 니다. 언제나 평안과 기쁨을 잃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에 은혜가 흘러넘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습니까. 일찍이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당시 교회개혁의 지난함을 걱정하던 동역자에게 이렇 게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 인생에 언제 어렵지 않은 적이 있었느냐. 오늘 우리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상황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의 믿음 없음이 가장 큰 문제다.” 오늘 우리가 쥐어짜듯 힘겹게 살아가는 것은 상황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문제가 대단해 서도 아닙니다. 단지 그것을 돌파할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예수 안 에 있는 풍성함을 맛볼 때 삶 또한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를 나의 주 그리스도로 믿 고 따르면 얼마든지 풍성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의 생애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흘러넘치는 풍성한 인생이 되게 하소서!”
(9)제6공화국 참여정부 노무현 대 통령(제16대/2003-2008)은 직접선 거로 당선됨. 인권변호사로 부산에 서 활동하다 김영삼 공천으로 부산 동구 국회의원 당선. 5공 청문회에서 날카로운 논리 전개로 청문회 스타 가 됨. 3당합당에 반대해 한때 정치 권에서 고배를 마심. 국민회의 정부 에서 해수부 장관 역임. 민주당 대통 령 후보로 대선에 출마. 이회창 대세 론을 꺾고 제16대 대통령에 당선. 당 선 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퇴임 후 부패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투신 자살. (10)제6공화국 이명박 대통령(제 17대/2008-2013)은 직접선거로 당 선. 고대 상대 학생회장. 현대건설 사 장. 서울시장. 제14-15대 국회의원 을 지냈고 한나라당 후보로 17대 대 통령 당선. 4대강 사업을 추진했다.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은 가장 불행 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다.
[오늘의 QT]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 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 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 라 하시니라.” (눅 19:44) 예수님께서 무시무시한 말씀을 하십니다. 이는 바벨론을 멸망시켜 달라는 시편 137편 9절을 인 용한 것으로 성경에서 가장 끔찍한 저주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앞선 누가복음 19장 4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우시며 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지금도 당신에게 같은 심정으로 말 하십니다. “왜 너의 모든 죄를 내 앞에 내려놓지 않고 영원하고 무서운 형벌을 자초하느냐. 지금이 라도 돌이키고 내 앞으로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 무섭지만 진한 사랑의 표현이 들리십니까.
코 리 아 월 드 | 55 |
APR 28, 2017
코리아월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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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 부 ● 그랜드캐년 3박4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4박5일(일,수,목)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3대캐년) 4박5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라스베가스, 칼리코, 로스엔젤레스
● 서부일주 6박7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라스베가스, 칼리코,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일주 7박8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라스베가스, 칼리코,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APR 28, 2017
미 동 부 ● 미동부 (4월-10월)– ● 동부3박4일-나이아가라,뉴욕 // 보스톤,뉴포트, 뉴욕 // 워싱턴,뉴욕 ● 동부 4박5일(수,토) -뉴욕, 워싱턴DC, 나이아가라, 뉴욕 ● 동부 5박6일(수)- 워싱턴,나이아가라,보스턴,뉴욕(5월-10월) ● 동부5박6일(토)- 워싱턴,나이아가라,천섬,뉴욕(5월-10월) ● 동부5박6일(수,토)- 워싱턴,나이아가라,자유여행(맨하탄 워킹,자유,우드버리등),뉴욕 ● 동부6박7일(토) – 뉴욕, 워싱턴DC, 나이아가라, 보스톤,뉴포트, 뉴욕 ● 동부6박7일(목,일)-나이아가라,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퀘벡, 뉴욕(워싱턴제외) ● 동부 7박8일(수,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뉴욕 ● 동부8박9일(목,일)- 나이아가라,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 퀘벡, 보스턴,뉴포트, 뉴욕(워싱턴제외) ● 동부 9박10일(수,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뉴포트, 뉴욕
옐 로 스 톤 ● 엘로스톤, 3박4일(출발:월,금) 솔트레익시티, 포카텔로, 베어월드, 옐로스톤, 그랜드티톤, 솔트레익 시티
HOT SEASON!
713.461.4177 캐나다 & 록키
고 국 방 문
● 캐나다& 록키4박5일, 5박6일
● 제주2박3일 (월)
밴쿠버, 캠룹스, 밸마운트, 자스퍼, 밴프, 레이크루이스, 골든, 메릿, 캘로나, 빅토리아
서울, 민속자연사 박물관, 산방굴사, 주상절리대, 성산 일출봉, 도깨비 도로
● 중부내륙2박3일(월)
알 라 스 카 ● 알래스카, 콜롬비아 빙하 5박6일 앵커리지, 발데즈 대 콜롬비아 빙하, 와실라, 타키트나, 앵커리지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용인, 서울
● 서남부 3박4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 동남부3박4일(수)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
● 서남부&제주 5박6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제주(2박), 서울
● 동남부&제주5박6일(월) 서울, 제주(2박),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
● 서남중부 5박6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용인, 서울
● 서남부&제주 7박8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제주(2박), 서울(2박)
● 동남부&제주5박6일(월) 서울, 제주(2박),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2박)
● 전국일주8박9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제주(박),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
● 전국일주9박10일(금) 서울, 전주, 순창, 광주, 순천, 보성, 여수, 통영, 거제, 부산, 제주(박), 부산, 경주, 대구, 충주, 속초, 양양, 서울(1박)
코 리 아 월 드 | 57 |
APR 28, 2017
남태평양&피지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여행~ 호주, 피지, 뉴질랜드(옵션포함)
713.461.4177 는 82년 5월부터 33년간 대한항공 지정 대리점입니다.
하 와 이
유 럽
● 3박4일, 4박5일, 5박6일(항시 조인가능)
● 핵심 서유럽 6박7일
호놀룰루,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 주정부 청사, 이올리나 궁전, 오하우섬,하와이카이, 카할라 , 고급주택가샌드비치, 용출암, 마카푸우포인트, 중국식 모자섬, 폴리네시안문화센터, 선셋비치, 사탕수수농장, 진주만, 와이키키 해변, 마우이
런던,파리,프라이브르크,인터라겐 융프라우,밀란
● 이태리 일주 6박7일 밀란, 베니스,피사,피렌체,로마,나폴리,폼페이.쏘렌토
● 동유럽 8박9일 (6개국) 프랑크푸르트, 뉘렌베르그, 프라하, 크라코우, 타트라, 부다페스트, 비엔바, 류블라냐, 짤쯔부르크, 뮌헨
캔쿤 & 멕시코시티
● 서유럽 10박11일 (6개국) 런던,파리,프라이브르크,인터라겐융프라우, 밀란,베니스,피렌체,피사,로마, 나폴리,폼페이.쏘렌토
● 터키,그리스 10박11일
● 캔쿤3박4일( ALL-Inclusive Meal) 한국가이드 :캔쿤치첸잇사, 신성한 우물, 전사의 궁전, 1000개 기둥의 신전, 테우티후아칸, 피라미드, 태양의 신전, 달의 신전등의 선택관광 가능
● 캔쿤 & 멕시코시티4박5일(월)/ 멕시코시티 & 캔쿤4박일(수) 캔쿤치첸잇사, 신성한 우물, 전사의 궁전, 1000개 기둥의 신전, 테우티후아칸, 피라미드, 태양의 신전, 달의 신전, 멕시코 시티, 소칼로 광장, 대통령궁, 국립 인류학 박물관
남 미 ● 페루 일주 5박6일,페루 ● 페루 완전일주 6박7일 ● 브라질.이과수 5박6일 ● 브라질.마나우스 7박8일 ● 브라질 8박9일
이스탄불, 카이세리, 카파도키아, 콘야, 파묵칼레, 에베소,트로이,아이발륵, 마테오라,고인도,아테네
● 스페인, 포르투칼,모로코 10박11일 바르셀로나 ,리스본,파티마, 비야, 탕헤르, 리바트페스,카사블랑카,말라가, 코르도바, 그라나다, 똘레도, 마드리드 ● 영국일주,베네룩스3국10박11일 런던, 윈저, 옥스포드 멘체스터, 에딘버러, 퍼쓰,암스텔담,리세,브뤼셀,룩셈부르그
●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 (성지순례) 10박11일 특정일자 출발, 전화문의 ● 크로아티아,발칸우럽11박12일(개국) 루마니아,불가리아,세르비아,보스니아,트로아티아,솔베니아,이태리
● 러시아,북유럽12박13일 ● 남미 일주 7박8일 ● 남미 일주 10박11일 ● 남미 일주 11박12일 ● 남미 일주12박13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북유럽 4개국), 러시아
● 동,서유럽17박18일 (11개국) 영국,프랑스,스위스,독일,이태리,바티칸시국,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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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수의 소설속의 여행지
APR 28, 2017
강명수
강명수의
수필가, 예촌문화벤처 대표.
소설속의 여행지
<저서> 고마코의 설국에서 불랑세의 뉴올린즈까지. 히말라야 쿰부트레킹. 바이칼호에 별이 뜨네.
라이트 형제 (2)
생각에는 우리가 그냥 바보멍청이 라서 그랬다는게 정답일듯합니다"라 고 말했다. 1903년 인간이 탑승한 기계가 자 체동력으로 공중에서 온전히 비행한 사례로서 사상최초였다. 이것은 누 구의 상상보다 훨씬더 대단했던 세 계적변화의 시작이었다. 그들의 철 칙은 절대 둘이 함께 비행을 하지않 는다는 것이다.
라이트 형제 저자: 데이비드 매컬로
시험비행에 성공한 그들은 고향 으로 돌아와 데이톤외곽 공원에서 800m를 꼬박 날아갔으며, 사상처음 으로 반원을 그리며 선회하는데 성 공하는 대단한 성취를 이루었다. 후에 이 기념비적 업적을 그토록 가까운곳에서 세워지고 있는 와중에 도, 그처럼 오랫동안 이 세계적 특종 을 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 문을 받은 그곳 데일리 뉴스사회 부 장은 잠시 묵묵히 생각한끝에, "제
혹시 사고가나서 둘중 한명이 사 망하더라도 나머지 한 명은 계속해 서 일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오늘날 라파엘등 항공산업의 선두 가 된 프랑스는 미국에서 조차 사기 꾼 같은 의심의 눈초리를 받을때 ,라 이트 형제를 초청하고 계약을 하며 비행능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후원 하였다. 당시 조종을 하던 윌버의 눈빛을 보고 프랑스 르피가로 지는, "모든 것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모래 언덕 으로 이루어진 장소에서의 유배를 기꺼이 감내하며, 라이트 형제의 공 중에서의 지배는 야심을 넘어 거의 종교적이었다" 고 말했다.
라이트 형제는 지난 몇년간 사기 라는 신랄한 비난과 조롱에도 불구 하고, 사방에 놓아둔 덫에도 전혀 흔 들리지 않았다. 결국 그의 천재성을 보여주었고,자 기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음을 세상 에 증명하였다.
동생 오빌은 비행사업 매각등으 로, 의의로 그리 크지않은, 현 가 치로 100억 남짓한 재산을 이루었 고, 1947년 음속돌파 제트기나 로 켓으로 까지 비약된 항공산업을 보며 77세로 고향 데이톤에서 숨 을거두었다.
이 영웅 중 한명인 윌버는 사업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일 인, 특허분쟁 소송 등으로 바쁜생활끝에, 45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하였다.
이들 형제는 평생 독신으로 살 았고 이들을 기념한 항공모함 라 이트호가 1945년 진수하였다. -끝-
APR 28, 2017
박복현 칼럼
코 리 아 월 드 | 59 |
싸이렌 소리 (방구가 잦으면 변(便) 나온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비축해야 한다. 이게 뭔 소리인지 이걸 가지고 더이상 말을 안하겠습니다. 그러 나 국가 비상대책에 반려동물 밥까지 넣 은건 그렇네요.
독자 여러분 한주간 편안 하셨습니까? 요새 날씨가 아주 변덕스러운 게 건강 조 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윗 지방은 너 무 추워서 봄이 오긴 오나 하고, 아래 지 역은 아니 무슨 여름이 벌써 왔나 할 정 도로 날씨가 덥고 기상학자들이 말하는 슈퍼 엘리뇨 때문에 기상 재앙이 오는 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앞서네요. 그런 가 운데에도 세상은 공평한 것 같아요. 이렇 게 기상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몇 년째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캘리포니아가 작 년 연말부터 올 3월까지 비가 많이 와서 물 걱정을 많이 덜게 됐다고 하지요. (하 여간, 박원장 뭔 말을 하려고 질질 이야 기를 날씨로 끌어) 이런 이야기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뭔데 그냥 확 해버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렸냐 하면은요, 지난 주 일본 NHK 방송을 비롯 요미우 리 기타 방송사들이 오보로 지금 북한 미 사일이 이화가현 지역에서 떨어진다고 해서 일어난 일인데요.그런데 이런 해프 닝을 보고 어이가 없으면서도 부러운 거 있지요. 일본은 항시 북한 미사일 공격을 대비해서 군단위, 동단위, 마을 맨 밑에 각 가정까지 수시로 훈련을 한다고 하네 요. 아니 북한의 미사일 공격 걱정은 남 한에서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사실 우리 는 100% 위험 하고 통계로 일본은 20% 도 안 된다고 하는데... 정말 너무 과민 반 응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일본인들의 예방 하는 그런 정신이 정말 부럽습니다.
여러분 매달 15일은 뭔 날인지 아세 요? 어 그 날은 민방위 하는 날이지 뭔날 이야! 그럼 민방위의 날이 뭐하는 날이에 요? 어, 그날 알 것 같은데 모르겠네. 설 마 빈대떡에 막걸리 먹는 날로 아시는 건 아니지요? 저도 한국에 있을 때 민방위 훈련을 몇 번 참가했던 기억이 있지만 솔 직하게 말씀드리면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매월 15일은 민방위 날, 국가 재난 피해대피 훈련을 하는 날. 그런데 여기 재밌는 게 하나 있네요. 국가 재난 이걸 작성한 사 람이 애견을 기르는 분인가 봐요. 이렇게 적혀 있어요. 국가 재난 대피훈련 및 반 려동물을 포함한 대피훈련 (부설) 가정에 서 키우는 반려동물을 위한 비상식량을
지금 심각하고 살벌한 전운이 돌고 있 고 북한의 태도에도 심각한 징후가 여기 저기 보이는데 대한민국의 언론들만 아 주 태평합니다. 일부 좌파 언론은 아주 노골적으로 항시 대선 때 생기는 북풍이 라고 이야기 하며 현실을 외면하는데 대 한민국 밖에서 보는 저만 걱정하는 건가 요? 내가 오지랍이 넗은 건가 생 걱정하 는 건가. 아니 이렇게 위험한 바람에 등 불 같은 위기상황인데 민방위 훈련은 대 한민국이 매일 연습해야 되는 거 아니에 요? 왜 일본이 수시로 하나? 이것도 뭔가 있는 게 아닌가. 박원장 혼자 생쇼 하지 말고 북한이 만약 일본에 미사일 쏘는 게 박원장 생각에 몇 %나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 80%-90% 이상 막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북한이 아무도 모르게 숨겨 놓은 탄도 미사일을 일본 어떤 지역을 향해 발사 했 다 하면 하늘에서 북한을 손바닥에 개미 기어가는 거까지 내려다 보는 미국 조기 경보 위성이 제일 먼저 확인해서 1분 안 에 방어 미사일이 발사되고, 그 뒤를 이 어 항공 자위대 소속 방어 미사일 해군 자위대 소속 미사일이 발사되어 이중 삼 중으로 방어하게 되어 있고, 현재는 미국 조기경보 위성이 우수하다고 하지만 일 본의 강력한 위성 보안 감시 시스템도 우 리하고는 비교가 안 되는 장비를 가지고 일본을 지키면서 미국을 앞세워 나라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단 한번도 미군 철수니 뭐니 어느 누구도 국가에 항 의하는 사람이나 단체가 없습니다. 실제로 따지면 우리가 일본보다 10배 나 더 위험하고 나라의 존망이 달려 있는 데도 시간만 나면 주한 미군 물러가라고 소리지르고 데모하고, 그러면 우리는 북 한이 만약에 휴전선 근처에 북한 스커트 미사일이나 대포동 구형 미사일에 원자 탄을 적재하여 한방을 서울에 쏘았다. 방 어하는 것은 일본이나 같습니다. 미국의 조기 경보 위성이 1분안에 식별하여 방 어 무기 사드를 쏘던 다른 방어 미사일을 쏘던 만약 5-6분 안에 막지 못한다면 상 상도 하기 싫지요. 그런데 막아도 걱정이 에요. 그 폭탄이 우리나라 공중에서 폭발 할 거 아니에요. 그 피해는 또 말도 안되 게 많은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겠지 요. 이런걸 생각해서 민방위 훈련을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화생방 훈련 뭔가 생각들을 하고 살아야지. 새 대통령 이 되면 전쟁 그런 거 다 해결 한다고 했
으니 훈련은 무슨 훈련 그냥 밥 배불리 먹고 방귀나 뿡뿡 뀌면 되는 거에요. 지난 주 19일 한국 대선 후보 5명이 나 와서 맞장 토론인가 뭔가를 하는데, 유승 민 후보가 문재인 후보한테 이렇게 물었 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문후보님, 북한이 우리에 주적 입니까 아닙니까”하고 물으 니, 여러분들도 다 보시고 들으셨지요. 대 답을 이렇게 하는 거에요. 대통령 될 사 람들이 말할 이야기는 아니다. 아니 이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나온 대통령 후보 그 중에서도 최고 인기 있는 대통령 후보 라는 게 정말 대한민국의 비극입니다. 더 이상 글 쓰고 싶은 마음도 없네요. 그러나 마지막으로 이건 한마디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미국이 혈맹국가고, 탄 탄한 안보가 서로 되어있어도 미국을 완 전히 믿으면 안됩니다. 현재는 아직 북 한이 미국 본토를 핵으로 공격한다고 위 협을 가해도 미국은 불장난하면 오줌 싼 다 빨리 폐기해라, 이러면서 달래고 있 지만 그걸 쳐다보며 언제까지 보고만 있 지 않을게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하루 하 루 미사일 기술이 발전 하잖아요. 그 기 술로 미국 본토는 아니래도 미국령을 폭 격한다. 그런 상황을 미국은 아주 예민하 게 생각한다는 것 그리고 미국이 또 신경 쓰고 보는 것은 핵을 소형화 해서 중동쪽 테러리스트 ISIS한테 넘어간다면 아마 미 국은 즉시 북한을 향해 선제 폭격을 시도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절대로 우리 정부와 의논하지 않고 선제 폭격은 없다 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그건 우리의 희 망사항이고요, 방구가 잦으면 분명히 변 이 나옵니다. 대한민국 똥벼락 맞지 않기 를 바라며 저는 박원장 입니다.
박형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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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총기 소유의 자유, 총기의 자유 박형래 교수 ·현 텍사스 엘파소 커뮤니티 칼리지 조교수 ·퍼듀대학교 정치학 박사
제가 25년전 한국을 떠나 미국으 로 유학 간다고 하자, 어떤 분이 미 국 가면 조심하라고 조언을 해 주 셨습니다. 뭘 조심하냐고 했더니, 그 곳은 아무나 총을 가지고 막 쏘 아대니, 길 가다가 쳐다보는 것도 조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 분의 조언이 정확 하게 미국 총기 문화를 묘사한 것 같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심심지않게 일어나는 총기 사고를 보면 전혀 틀린 말도 아닌 듯 합니다. 작년에 플로리다 올랜 도에서 일어난 총기사고는 사망자 의 수가 50명이상 되는 미국 총기 사고 역사상 가장 희생자가 많은 사고입니다. 다른 정상적인 나라에서는 지진 이나 천재이변, 비행기 사고, 혹은 내전이나 전쟁중이 아니라면 50여명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일이 일 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 국은 이런 일이 언제 어디서도 일 어날 수 있는 일이라, 이에 대한 걱
정이 상당히 큽니다. 왜 미국에서는 총기 사고가 끊이 지 않을까요? 정신 이상자가 많아 서? 흉악한 범죄자가 많아서? 사이 코 패스가 많아서? 종교적 갈등이 심해서? 인종차별이 심해서? 이런 사회적 문제는 어느 나라에도 있습 니다. 문제는 역시 총기 “소유”의 자 유을 보장한 미국에서, “총기”에 대 해서는 논의를 덜 하기 떄문입니다.
총기 소유의 자유 수정헌법 2조는 총기소유의 자유 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정부 나 권력있는 자의 부당한 압박에 대 항하여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정부외 의 민병대의 총기소유를 인정한 것 입니다. 민병대가 없어진 이후에는, 그 수정헌법의 조항을 확대 해석하 여, 개인의 총기소유까지 인정하여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현 대법원의 판결도, 총기소유는 개인의 fundamental한 권리라고 인 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총기 문 화는 매우 뿌리 깊습니다. 서부개 척 시대부터, 자신과 가족의 생명 자 유 재산을 지키는데 유일하게 의지 할 수 있었던 유일한 것이 총이었던 이유도 있고, 정부에 대한 불신도가 높은 미국에서 자신의 방어를 위해 총기에 의지한 것도 한 이유입니다. 어쨌든 총기 소유를 인정한 수정헌 법 2조를 흔드는 어떤 의도도 미국 에서는 받아들이지 못할 것입니다.
“총기”의 자유? 총기는 근본적으로 남을 살상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따라서 나를 보호 하기 위해 남을 살상하는 경우에만 총기 사용의 정당성이 “정당방위”라 는 이름으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거의 대다수의 총기 소유자는 합 리적이며, 총기사고도 일으키지 않 지만, 불행하게도 이 사회에는 정상 적이고 합리적인 사람만 살고 있지 는 않습니다. 그런데 총기 소유의 자유를 너무 강조하다 보니, 이런 자 들도 아무 문제 없이 총기를 구매 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일 것입 니다. 또한 이들이 구매하는 총기에는 제한이 없다는 것이 또다른 문제일
것입니다. 참사의 범인은 한번에 수십발씩 장착하고, 반자동으로 사 격하는 총으로 짦은 순간에 수많은 사람을 살상했습니다. 일련의 대규 모 총기사건의 범인들은 모두 이런 강력한 총을 사용했습니다. 소위 assault weapon이라고 하는 것은 짦은 시간 대규모 살상을 목표로 하 는 총들입니다. 이런 총들의 소유 역시 자기방어 라는 논리로 보장되어야 할까요? 아니면, 제한을 두어야 할까요? 개 인의 자유는 지켜져야 하지만, 과연 어느 만큼의 자유를 뜻하는 것인지 는 참 어려운 질문이고, 현재까지도 명쾌한 답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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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운영하는 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진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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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기관 및 휴스턴 주요 한인단체 안내 정 부 기 관
한 인 단 체
총영사관(백주현). . .............. 713-961-0186 한국교육원(김근혜)............ 713-961-4104 휴스턴민주평통(배창준). . .... 832-573-7741 재향군인회지부(김진석)...... 832-428-3100 이북5도민연합회(김수명). . .. 832-283-2888 휴스턴한인회(김기훈)......... 713-984-2066 한인커뮤니티센터(안권). . .... 281-300-3444 한인노인회(하호영)............ 832-257-4744 휴스턴체육회(최병돈)......... 832-283-0196 한인간호협회(황영주)......... 832-819-2294 한미여성회 (김은숙)........... 832-296-7664 KASH한인청년회(벤자민신)... 832-922-2445 한미시민권협회(송규영). . .... 713-294-1128 한미장학남서부지부(김세준).. 832-831-8655 한인학교이사회(안권)......... 713-781-2322 자유민주연합(서해룡).. ........ 281-477-0739 유스코러스이사회(조명희).. 281-467-8665 중남부한인연합회(고창순).... 512-423-4456 호남 향우회(김남곤)............. 713-498-7843 한인상공회(데이빗 김). . ...... 713-868-8323
경 제 단 체 문 화 단 체
향 군
한인경제인협회(홍권의). . ..... 713-834-5430 한인소매인협회(이정석). . .... 281-235-3419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 832-752-6894 휴스턴지상사협(장진환). . .... 281-755-3928
한인농악단(박종진).. ........... 281-854-7856 KCC한인문화원(앤박)......... 713-463-4431 한국전통문화보존위원회(이상진).. 832-863-9187 김구자무용단(김구자)......... 713-446-2976 이연화 무용단(이연화). . ...... 832-382-7970 극단 론스타(폴윤). . ............. 832-257-2159 목요수채화반(이병선)......... 832-483-7979 남서부 미술협(박종임). . ...... 281-818-5013 유스코러스합창단(한종훈). . . 409-291-3210 카리스선교합창단(김진선).... 832-277-0949 텍사스 사진동호회(이민구)....832-681-6726 예술단 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해병대전우회(이광우)......... 281-451-8297 6.25참전유공자회(천병로)..... 832-647-8423
단 체
베트남참전전우회(정태환).. 832-326-4620 휴스턴ROTC장교단(김진석).. 832-428-3100
봉 사 단 체
장애인부모회(송철)............832-455-1144 구세군봉사센터(나영일). . .... 713-988-5201 가정상담연구원(유연희). . .... 713-504-9999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 832-876-6983 한미의료인협회(김세준). . .... 832-831-8655
학 술 단 체
의학협남서부지부(이준상).. 713-861-8188 에너지석유기술협(조삼제).. 713-301-2020
종 교 단 체
기독교교회연합(유화청).... . . 832-348-0690 남침례교남부지방(안병성).. 281-804-0669 남선사(염경)....................... 713-467-0997 한인교역자회(이인승).......... 832-264-9566
체 육
국제 자연류 무도회(김수)... 713-681-9261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 832-523-9229 휴스턴검도협회(오복현). . .... 832-799-2061
문의: 713-827-0063 e-mail: withkoreaworld@gmail.com ▣중고 물건, 차 ◆델리빵 부풀리는 기계 (832)282-4017 ◆척추 마사지 기계 $300 ............................................................... (832)344-8731 ◆미국 고전영화 VHS 비디오 테잎 사실 분 (80여개) $250......................... (713)292-6561 ◆자게테이블, 화장대, 고전가구 피아노 ............................................................... (713)983-6516 ◆영업용 가라오케 거의 새것 팝니다 ............................................................... (832)544-2112 ◆가라오케기계 거의 새것 팝니다 ............................................ (281)443-2967 ◆의자4개 굿컨디션$125, 데스크 거의 새것$125......................... (713)977-0523 ◆스시바 오픈시 필요한 모든 물품 $390 스시밥 펴주는 기계$8700 ............................................ (469)305-9477 ◆식당용 파절기 새것. (281)216-9341 ◆공업용 재봉틀 판매. (713)819-7834 ◆테니스채 Head사, 티타윰, 원가$200 이상/2개 합 $90.......... (713)305-9773 ◆공업용재봉틀 일체.. (713)841-6159 ◆무빙세일(침대, 소파, 책장, 컴퓨터 테 이블, 주방용품등.......... (917)586-2452 ◆세탁기, 건조기 흰색 책상, 침대, 옷장 세트 판매......................... (713)884-6380 ◆피아노 팝니다........... (832)366-3842 ◆테이블, 문각풀세트, 자개화장대 중고 판매................................... (832)660-8881 ◆바이올린 실리코터판매 ............................................ (713)377-4430 ◆퀸 사이즈 침대, 가죽소파세트 ............................................ (281)804-7179 ◆아파트용 철재문(1)창문용 철망(6set) $150.................................. (713)876-1984 ◆피아노 염가판매, 이동후 조율해 드립 니다(초보자에 적합)... (713)294-1128 ◆3인쇼파, 6인식탁 세트, 공업용자동미 싱(JUKI)........................... (713)467-6567 ◆무빙세일(책상, 책장, 다이닝테이블, 침대, 소파...)................... (832-361-0126 ◆골프채, 골프가방...... (281)217-1273 ◆무빙세일(삼성62”LEDTV, 라운드소파, 킹사이즈 침대, 4인식탁).. (713)823-2568 ◆식당용 놋그릇 100인분(Set) 판매 ............................................ (832)525-8384 ◆서울가든 일본 다다미 4개 염가판매 ............................................ (713)376-0606 ◆사우나 기계(컨디션 좋음) ............................................ (254)245-9216 ◆SAS 정품 새신발 5 1/2 (발볼 넓음) ............................................ (713)434-8047 ◆쓰리쿼터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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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 ◆2008 벤츠 E350 120K 블랙, 매매가 만불................................... (832)228-6796
▣방세/룸메이트 ◆타운하우스&콘도 렌트 ............................................ (832)228-1631 ◆방세놓음, 개인화장실, 안전한지역 Eldridge.......................... (832)683-7066 ◆독채 세놓음, 게스너 @ 메모리얼 ............................................ (713)443-0934 ◆I-10 @ Belt8 타운홈 방세놓음 1배드, $1,000............................... (713)304-7879 ◆렌트 Beechnut@Wilcrest 방2개 $850.................................. (713)885-7105 ◆룸메이트, 서브리스, 욕실, 주방,세탁 실........................................ (832)993-2188 ◆룸메이트(여) I-10@Kirkwood ............................................ (713)494-9029 ◆하숙/방세구함 Westpark & Ricmond 사 이 Jeanetta St........................... (832)724-3367 ◆룸메이트 구함 I-10@Kirkwood ............................................................... (713)456-0487 ◆타운홈, 매매혹은 렌트가능 골프장 경치 하윈부근....................................... (713)988-1513 ◆하우스렌트, 리모델링, 서울교회 뒤, 새가 구, 뉴 어플라이언스........... (281)236-4408 ◆방세놓음, I-10@바커사이프레스, 남자,
단 체
동 창 회
휴스턴농구협회(이광숙). . .... 713-208-2867 휴스턴배드민턴협회(황현민).5 30-304-1350 아이스하키협회(최장규). . .... 713-679-3635 휴스턴야구협회(윤찬억). . .... 713-385-2156 휴스턴용선협회(임종민). . .... 832-633-5689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 832-606-2567 휴스턴OB축구단(이한주).... 832-472-3747 휴스턴탁구협회(김기춘). . .... 713-371-6587 휴스턴테니스협회(김기현).. 832-367-1552 휴스턴볼링/수영협회(체육회).832-283-0196 셰계국술협회(서인혁)......... 281-255-2550 시니어골프협회(이상일). . .... 281-496-6187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 832-455-1144 고려대학교......................... 832-257-4744 서울대학교......................... 713-984-2066 성균관대학교.. .................... 713-885-7673 연세대학교......................... 281-571-6422 이화대학교......................... 281-558-2710 중앙대학교......................... 713-932-0727 한양대학교......................... 713-294-1128
SELL & BUY 인터넷 가능...................... (281)773-7777 ◆하숙/룸메이트 구함... (832)670-5197 ◆SAT/ACT 전학년/전과목 개인지도 ............................................ (832)428-9911 ◆타운홈렌트(2베드, 1.5욕실)$1050, 유 틸포함 커버드 파킹...... (713)984-9450 ◆방세 놓음 1베드 전기세 포함, 조지타 운 $1,300......................... (713)304-7879 ◆방세 놓음(여자분만) 침대, 가구 완비 ............................................ (713)367-7908 ◆룸메이트(인터넷, I-10@Kirkwood) ............................................ (713)456-0487 ◆ KATY I-10@Mason 하우스 2층 방 렌트(여성분만)$330, $380(유틸리티 모두 포함)....................... 832-382-3380 ◆메모리얼지역, I-10@데일리 에쉬포 드, $1500, 방3 타운홈 (713)-385-3578 ◆룸메이트구함 한인교회 옆 ............................................ (713)894-4152 ◆하숙및 렌트, 휴스턴한인교회 뒤 ............................................ (832)467-9395 ◆룸메이트 구함........... (713)857-4348 ◆싱글하우스렌트, 방3, 휴스턴 지역, 가 구, 세탁기, 식기등........ (703)609-5355 ◆웨스트리틀욕, wifi 가능,독립 화장실 $350.................................. (281)827-1419 ◆벨레어, 방1 콘도, 냉장고, 세탁기, 전 자렌지등 구비................ (832)526-5728 ◆방세놓음, 2개, All bill Pay(남자환 영)...................................... (832)299-0792 ◆방세놓음, 2층, 거실, 방, 욕실 단독, 서 울교회 앞(여자분)........ (703)231-1983 ◆룸메이트 구함, 착하고 신앙있는 여학 생 290@Hwy6............. (713)542-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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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 KOREA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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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학적 검사 (신체계측,비만도,시력,혈압) 2. 청력검사 (순음청력 검사) 3. 혈액검사 (종합혈액 검사, A형간염) 4. 암표지자 검사 (간암,대장암,췌장암,난소 암,전립선 암) 5. 심폐기능 검사 (흉부 X-RAY, EKG, 노력성 폐활량) 6. 요 검사 10종 7. 비타민D + 호르몬 (Testosterone, Estrogen) 8. 호모시스테인 (심혈관질환,중풍원인인자) 9. 체지방 검사 10. 부인과 검사 11. 소화기검사 (위내시경 수면) 12. 복부초음파 검사 (간장,췌장,암 질환) 13. 문진 및 전문의 상담
1. PET-CT 2. 뇌MRA 3. 뇌MRI 4. 관상동맥CT 5. 흉부 (폐)CT 6. 복부조영CT 7. 심장 초음파 8. 갑상선 초음파 9. 경동맥 초음파 10. 전립선 초음파 11. 골밀도 검사 12. 대장내시경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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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 KOREA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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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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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의 낭만광대 전성시대
| 76 | KOREA WORLD
APR 28, 2017
조용필과 아날로그 시대의 대중문화 사수기
낭만광대
전성시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현 경향신문 편집국 기획에디터. 공동시집 <그들은 다만 걸었다>, <오늘도 권투선 수처럼>, 시 해설집 <시는 아름답다>(사과나무), 에세이집 <가수 이야기>(삶과 꿈), <낭만광대 전 성시대>(세상의 아침) 등 저서 다수.
“그래도 옛날이 참 좋았어” 현이었다.
프롤로그… 크고 작은 모임에서 꼭 한마디씩 나오는 얘기다. 나이 든 사람들은 물 론 하다못해 초등생들도 대화를 나 눌 때면 옛날을 들먹인다. 왜 옛날이 좋을까? 모든 이들의 책상 위에 컴 퓨터가 반짝거리고, 사통팔달로 포 장된 도로들이 뚫려 있으며, 수많은 먹거리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의 한 가운데서 남녀노소 누구나 옛날을 그리워한다. 디지털 시대 한가운데를 사는 사 람들이 아날로그 시절을 그리워하 는 건 편리함과 불편함의 간극을 따 지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생각해 보 면 옛날의 삶이 오늘의 삶에 비해 훨 씬 더 낭만적이고, 열정적이며 인간 적이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과 트 위터 등 소통을 앞세운 모든 온라인 매체들이 실시간으로 깜박거리지만 인간의 삶은 갈수록 사이보그화하고 있다. 갈수록 인간과 인간사이의 스 킨십은 떨어지고 공허한 소통만 오 가다보니 인간은 자꾸만 외로워지고 고립될 수밖에 없다. 지구상에서 가 장 잘사는 선진국 국민에 비해 개발 도상국이나 미개인들이 사는 나라의 행복지수가 높은 것 또한 그러한 이 유가 아닐까. 나는 광대들을 사랑했다. 그들은 삶에 대해 열정적이었으며, 인간적 이었고, 낭만적이었다. 대부분의 광 대들은 당장 쌀독에 쌀이 떨어져도 자신의 일을 사랑했으며, 당장 주머 니에 돈이 없어도 일단 친구를 만나 면 술잔부터 기울였다. 인간사에 대 한 치열한 계산을 할 줄도 몰랐고, 높고 낮음을 따지지도 않았다. 적어 도 옛적에 만난 광대들과 그들의 주 변 사람들은 모두 그러했다. 당대의 광대들은 조선시대 광대패들의 전통 을 이어받아 유랑극단 시절을 거쳐, 극장식 쇼단을 넘어 라디오를 거쳐 TV와 스크린으로 들어왔다. 그들을
각설하고, 이 책은 옛날 광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 옛날도 아 닌 60년대 말부터 80년대에 걸친 이 야기들이지만, 신세대들에게는 호랑 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이야기쯤으로 들릴 수도 있겠다. 그러나 나이 지긋 한 독자들에게는 청춘의 한때에 대한 기록으로 읽힐 수도 있을 것이다.
가수라 부르고, 개그맨이라 부르고, 탤렌트라고 부르고 배우라 부른다. 그러나 아주 짧은시간동안 광대들 이 만들어가는 ‘판’은 참 많이도 달라 졌다. 이제 광대들의 일상이 온라인 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국에 생중계되 고, 그들이 발표한 노래가 순식간에 전 세계를 뒤덮는 세상이 됐다. 이 때 문에 이 나라 장삼이사들에게 광대는 ‘나와는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로 인식돼 가고 있다. 그것은 나와 같은 연예기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서로 그리우면 아무 때나 주점에 앉아 소 주 한잔하던 광대와 기자 사이도 간 극이 매우 멀어졌다. 이제는 기자가, 광대들이 소주 먹는 장면을 취재하기 위해 잠복근무를 하는 시대가 됐다. 일부 온라인 연예매체 중에는 이를 업으로 삼는 그룹도 생겨났다. 언젠가 정치인과 연예인을 같은 반 열에 두고 기사를 쓴 적이 있다. 이들 을 비교하면 재미있는 점이 많다. 우 선 모두가 인기를 먹고 산다는 공통 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정치인에게서 권력을, 연예인에게서 인기를 떼어내 면 하루아침에 몰락한다. 그 때문에 이들은 관리에 능하다. 정치인은 지역구를, 연예인은 팬클럽 을 잘 관리한다. 또 힘있고 인기가 있 을 때 부지런히 벌어야 한다는 공통
점이 있다.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서 유지비도 만만치 않다. 품위유지비가 많이 드는 것이다. 이미지를 잘 만들 어 가야 하는 자기관리도 필수다. 또 방송뉴스나 신문사회면에 나오 는 인생이 나락으로 추락한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이 땅의 정치인들은 연예인을 탄압해 왔다. 그들의 정치적 야망을 실현하기 위 해 그들의 권력을 이용하여 연예인들 을 희생양으로 삼았다. 그래서인지 광대들의 세계는 그들 이 부르는 노래나 출연하는 드라마 못지않게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넘쳐 난다. 대중들은 내가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진다.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다. 이 때문에 당대의 광대들에게 소문이나 스캔들은 그들의 숙명이다. 아무리 사 생활을 보호해 달라고 하소연해도 대 중들의 관심이 떠나지 않는 한 소문 이나 스캔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요즘처럼 연예매체들이 넘쳐나는 시 대엔 더더욱 그렇다. 그런 연유로 광 대들 세계의 기록은 우리 시대의 생 생한 기록과 맥을 같이한다. 과거 김 대중 대통령이 서태지를 ‘문화대통령’ 이라도 칭한 것은 정치와 연예의 생 리를 정확하게 꿰뚫은 데서 나온 표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기자생활을 하는 동안 직접 취재하고 만났던 광 대들의 이야기보다는 많은 분으로부 터 전해들은 전 시대의 이야기가 많 다. 기자생활동안 보고 듣고 취재한 기록은 다음 책으로 미루려 한다. 어 쨌든 독자들이 이 글을 통해 삶의 비 릿한 내음을 음미했으면 좋겠다. 비록 그 시절의 방송과 영화, 가요, 만화 등에 한정된 글이긴 하지만 되 도록 사람 사는 이야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애썼다 또 정치권력이 한 인간 혹은 한 시대를 어떻게 난도질 했는지도 보여주고 싶었다. 그와 더불 어 대중문화가 우리네 삶의 당의정이 나 조미료 역할을 넘어서 시대정신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었다. 이 책의 재료가 된 모든 ‘낭만광대’ 들에게 감사한다, 그들의 삶을 좀 더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싶었지만 언변 이 모자라고, 필력이 달려서 그러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한여름 동안 이 책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된 많은 대중 문화의 기록자들 – 임진모, 최규성, 박성서, 강헌, 한 시대의 연예기자들 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아들을 늘 지켜 봐 주시는 부모님, 변변치 못한 가장 을 믿도 이해해 주는 아내와 아들, 딸 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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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텍사스 뉴스 어스틴
샌안토니오
코 리 아 월 드 | 81 |
킬린
News
백악관 청원성공 美한인들 IHO에 서한 - 동해병기 공식 요구 10만명 백악관 동해병기 청원(請願) 운동에 성공한 버지니아 한인들이 국 제수로기구(IHO)에 동해병기를 요구 하는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와 버지니아한 인회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한미여성 재단, 미주한인의목소리, 사단법인 동 해 병기 등 6개 단체 대표들은 25일 기 자회견을 통해 백악관청원운동 보고와 함께 IHO에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 대표들은 “지난 20일 백악관 청 원 결과와 함께 IHO 회의에서 동해 병 기 안건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는 공 문을 일본과 북한을 제외한 85개 IHO 회원국에게 모두 보냈다”고 밝혔다. IHO는 전 세계 해양 명칭을 관장하
는 기구로 5년만의 회의가 지난 24일 모나코에서 개막했다. 백악관청원운동은 한달간 10만명 이상이 서명에 참여하면 백악관이 공 식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이번 결과가 IHO 회의에서 동해병기의 결정을 끌 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악관 청원운동은 하루에도 몇 개 씩 다양한 캠페인이 전개되지만 10만 명 이상을 달성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버지니아한인들은 지난 IHO 회의가 열린 2012년에도 동해병기청원운동을 벌여 역시 10만명고지(102,043명)를 돌파한 바 있다. 동일 사안으로 연속 10만명 청원에 성공한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일을 해 낸 것이다.
미주한인의목소리(VoKA) 피터 김 회장은 IHO를 비롯한 회원국에 송부한 서한에서 일본해(Sea of Japan)’는 한 반도가 일제의 식민치하였던 1929년 일본의 일방적인 등록에 따른 것임을 지적하고 동해병기의 다섯가지 당위성 을 제시했다. 첫째, 동해(East Sea) 명칭은 2천년 이상 불려온 역사가 담겨있으며, 둘 째 대한민국 애국가 첫 소절에 동해가 나올만큼 한국인에게 중요한 바다라 는 점, 세째로 1974년 IHO와 1977년 UNCSGN(유엔지명표준화회의)가 이 미 동해와 일본해를 같이 쓸 것을 권장 했다는 사실. 네째 유엔도 결의안을 통해 관행화된 복수의 지명을 하나만 채택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 다섯 번째로 2014년 버 지니아주 의회가 동해병기 법안을 공식 채택한 사실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10만명 이상이 성공 적으로 서명에 참여한 백악관 청원운동 결과와 함께, IHO에 큰 영향력을 갖는 미국정부가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 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압박(壓迫)했다. 피터 김 회장은 “IHO회의를 앞두고 모국에선 탄핵정국과 대선으로 국민들 의 관심이 멀어져 미주한인들이라도 나 서야한다는 절박한 마음이었다”면서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백악관 청원운동을 또다시 성공시켜 우리 한민 족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의 동해를 되찾아 오 자”고 힘주어 말했다.
센트럴 텍사스 뉴스
| 82 | KOREA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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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도 '하늘 나는 택시' 선보인다 3년 안에 미국 텍사스주 시범 서비스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우버가 2020년 수직이착륙(VTOL) 비행 택 시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우버는 3년 안에 미국 텍사스주 (州) 댈러스·포스워스와 아랍에미리 트(UAE) 두바이에서 수직이착륙 플 라잉 카(나는 자동차)로 콜택시 시 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25 일 발표했다. 우버는 이날 댈러스에서 열린 ‘엘 리베이트 콘퍼런스’에서 플라잉 카 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온디맨드 (주문형) 항공 서비스’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빌딩의 옥상 헬리콥터장
렐 에어크래프트, 무니, 차지포인트 등 소형 항공사 및 VTOL 기술 보유 업체 6곳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등 플라잉 카 이착륙이 가능한 장소 에서 비행 택시를 호출하면 복잡한 도심에서 30분가량 걸리는 거리를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 다. 이를 위해 우버는 오로라 비행과 학, 임브래어, 벨 헬리콥터, 피스트
우버는 2020년 두바이 국제박람 회에서 첫 비행 택시 서비스를 선보 일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시점까지 정했다. 두바이를 시범사업 장소로 택한 이유는 두바이 당국이 비행 자동차 와 하이퍼루프(초고속열차) 등 다양 한 미래 교통 프로젝트를 지원하겠 다는 의사를 밝혔고, 재원을 마련하 기도 쉽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H-1B 비자 발급 제도
개혁 행정명령 발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일 전문직 취업비자의 발급 규정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행정명령을 방동했다.
‘Buy American, Hire American'이라 는 이름의 행정명령은 임금이 낮은 외 국인 채용을 줄이고 미국인 채용을 활
성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H-1B 제 도 개선 방향은 고학력, 고임금 기술자 에게만 비자를 발급해 국내 젊은 인력 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현재 H-1B 비자는 과학계 또는 정보통신 분 야에서 가장 수요가 많으며 매해 쿼터 의 70%가 인도계에 발급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 서명하 면서 현재 전문직 취업비자 발급이 저 임금 노동력 확보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 비자는 고임금, 고학력 인력에게 발 급되야 하고 미국인을 대체하기 위해 사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트럼
프 대통령이 이번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노동부와 법무부, 국무부, 굳토안 보부는 현행 전문직 취업비자 발급 시 스템을 점검하고 새로운 발급제도와 운 영 계획, 그리고 사기 방지 방안을 준비 해야한다. 한편, 이번 행정명령에는 조달 사업 에 미국산 사용을 늘리고 계약 단계에 서 외국 기업의 입찰 기준을 강화해 국 내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내용 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상무부는 현행 무역 규정 등을 점검해 국내 기업이 우 선권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
아칸소 주는 이달 17, 20, 24, 27일 각 2명씩 모두 8명을 사형한다는 계획 을 발표했다가 여론의 거센 비난을 샀 다. 앞서 연방 대법원은 24일 저녁 사 형수 2명의 변호인이 제기한 사형집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간이 이달 말로 종료되기 때문이다. 아 칸소 주에서는 사형수 마취에 미다졸 람, 호흡을 정지시키는 데 베큐로니움 브로마이드, 마지막 단계인 심정지에 포타슘 클로라이드를 각각 약물 주사제 로 사용한다.
주 정부가 11일 간 8명 사형 계획을 세우고 집행을 서두르는 것은 사형집 행용 주사약물인 '미다졸람'의 사용 기
제약회사들은 도덕적 논란을 우려해 사형집행에 쓰이는 약물 주사제 공급을 거부하고 있다.
아칸소
나흘 만에 또 사형집행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지사를 지낸 정치적 근거지인 미국 칸소 주가 17년 만에 같은 날 2명을 형에 처했다. 4일 전 사형집행으로 란을 빚은 데 이어 24일 다시 사형 행을 재개했다.
주 아 사 논 집
사형은 존스부터 집행됐다. 존스는 1995년 강간·살인죄로 기소됐다. 사형 집행 전 “피해자 가족에게 사죄한다” 고 참회했다. 이어 1994년 22세 여성 을 강간·살해한 혐의로 복역해왔던 윌 리엄스가 사형됐다.
AP통신 등은 아칸소 주가 재소자 2 명을 사형에 처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사형수 두 명을 처형한 일은 2000년 8 월 텍사스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아칸소 교정당국은 이날 밤 사형수 잭 존스와 마르셀 윌리엄스를 사형했다.
이번 사형 집행은 지난 20일 레델리 이후 4일만이다. 레델리는 1993년 이 웃인 여성을 36차례나 타이어 기구로 때려 살해한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았 다. 그는 12년만에 사형을 재개한 아칸 소 주의 첫 사형수가 됐다.
역경의 열매
APR 28, 2017
코 리 아 월 드 | 83 |
은퇴 후 ‘첫 한국인 메이저리그 코치’ 새 도전 “이만수씨, 언제까지 야구할 겁니까. 후배들 생각도 해 주셔야죠.” “예?” “이 제는 노장이 되셨잖아요.” “….”
활을 내려놓자.’ 눈물이 핑 돌았다. 1997년 결단을 하고 대구 동성로 영 어학원부터 등록했다. “헬로우, 마이네 임 이즈 이만수. 왓츠 유어 네임?” 하루 에 6시간씩 영어공부를 하려니 머리에 서 쥐가 났다. 스무살 어린 친구들과 영 어를 배우려니 부끄럽기도 했다. 하지 만 중학교 때 북극성을 보며 품었던 미 국 메이저리그 입성의 꿈을 포기할 순 없었다.
야구는 9회말 2아웃에서 시작하는 멘탈(mental) 게임이다. 야구공을 배트 로 맞추거나 글러브로 잡아내야 하기 때문에 점과 점이 정확하게 만나야 한 다. 조금만 잘못 생각해도 점은 빗나간 다. 구단 고위층에게 그런 얘기를 듣고 나니 다리에 힘이 쭉 빠졌다. 야구 ‘헐 크’로 불리다가 3시간 넘게 벤치에만 앉아있으려니 여간 고통스러운 게 아 니었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음료수를 마시는 것뿐이었다. 젊었을 때 경기를 치르고 벤치에 돌아오면 항상 음료수 가 부족했는데, 그 이유를 그제야 알게 됐다. ‘평생 야구를 했는데 이제부턴 뭐하 노.’ 두려움이 엄습했다. 평생 야구선수 생활을 할 것 같았는데 닥쳐온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어느 순간 나는 방출된 야구선수에 불과했다. 정신적 충격이 컸다. 가슴 저 밑에서 쓰라린 고통이 치
밀어 올라왔다. ‘국내 최초의 메이저리그 코치가 되 자.’ 인생의 처절한 쓰라림은 또 다른 도전의식을 심어줬다. 사실 야구를 위 해 한눈팔지 않고 달려왔지만 늘 불안 했다. 통산 1449게임에 5034타석을 뛰 었다. 625득점에 252개의 홈런, 861타 점, 1276안타라는 기록도 세웠다. 골든 글러브를 5회 수상하고 최고 타격 3회, 최고 타점 3회 수상 등의 영광도 안았 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매년, 매달, 매 일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계속됐다. 기록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 최고 의 선수로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돌 덩이처럼 무거웠다. ‘그래, 고마 선수생
98년 초 미국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미국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프로야구팀 코치연수의 길이 열렸다. 이 팀은 미국 마이너리그 싱글 A팀이었다. 떨리는 마 음으로 미국행 티켓을 끊었다. 가족을 모두 한국에 놓고 떠나려니 마음이 무 척 무거웠다. 게다가 아내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여보, 내 걱정은 말고 당신 일만 생 각해요. 미국에 가서 탁월한 야구지도 자가 돼 주세요.” “그…래.” 아픈 아내의 손을 잡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 때만큼 눈물로 기도한 때도 없었던 것 같다. ‘사랑하는 주님, 이제 새로운 세
- 이만수 -
계가 열립니더. 여호수아에게 새로운 산지를 주신 것처럼 내한테도 길을 좀 열어 주이소. 주님!’ 그해 3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 드에 도착했다. 41세의 나이에 접한 미 국 야구는 확실히 달랐다. 한국에서는 ‘이만수’ 하면 다 알아줬지만 미국에선 내 이름은 고사하고 한국이 어디에 붙 어 있는지도 잘 알지 못했다. “야 이 자 슥아, 88올림픽을 개최한 나라라고.” “오우, 사우스 코리아∼” 미국인들은 그 제야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알던 이만수는 세상이 붙여준 이름 석 자에 불과했구나. 그동안 환호 하고 나를 영웅처럼 대접해주던 것은 허상이었던 거구나.’ 낯선 땅에서 자신 을 돌아보니 내 실체가 무엇인지 깨닫 게 됐다. 한국에선 감독과 코치가 선수들에게 하늘과 같은 존재다. 하지만 미국은 확 실히 달랐다. 어느 날이었다. 근엄한 표 정으로 운동장에 서 있는데, 누군가 내 뒤통수를 퍽하고 치는 게 아닌가. “아 니, 어떤 놈이고!”
IT뉴스
| 84 | KOREA WORLD
APR 28, 2017
아마존,
결제서비스 시장의 숨은 강자! 세계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유 통시장에 이어 결제 서비스 시장까지 주도하며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음성으로 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 브랜드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마존이 진출한 전자책, 음악, 영화, 식료품 등의 분야는 소비자의 이탈과 매출의 감소로 대형 유통 매장업체들 이 고전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알렉사는 다 양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결 제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 한다.
유통시장은 아마존 성장이후 소비자 의 구매처가 온라인과 모바일 위주로 바뀌었다. 이에 월마트같은 대형유통업 체들은 제트닷컴과 같은 신생 e커머스 업체를 인수해 이를 견제하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알렉사가 아마존의 유통시장 장악과 결제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 다. 실제로 아마존이 출시한 스마트 스 피커 에코와 닷, 아마존 탭 등은 시장에 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아마존 이팩트, 유통에서 결제로 미국 연말 쇼핑대목에 월마트나 타깃 등의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줄고 아마 존과 이베이의 매출은 오히려 크게 증 가했다. 아마존은 단골고객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로 무료배송과 콘텐츠 서비스 무료 이용같은 각종 혜택을 제 공해 쇼핑을 촉진하고 있다. 여기에 계 산대없는 식료품 매장을 운영하며 유 통부문에 혁신을 꾀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를 통해 소비자의 쇼핑습 관까지 바꿔 유통시장에서 막강한 영
▲ 아마존 고객은 스마트 스피커 에코를 통해 쇼핑을 하고 있다.
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런 시장재편 이 결제부문에서 감지되고 있다. 아마 존은 원클릭 체크아웃으로 웹사이트에 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구현 하고 있다. 이 원클릭 로그인과 체크인 기능은 미국 상위 1천개 유통 사이트 가운데 10%가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 는 이 사이트에서 아마존 계정을 한번 만 등록하면 그후 다시 로그인할 필요 없이 바로 접속해 상품을 아마존 계정
으로 결제할 수 있다.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의 알렉사 도 아마존의 상품 구매 촉매제가 되고 있다. 알렉사는 아마존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음성으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알렉사, 아마존 쇼핑과 결제 이용 촉매제 알렉사는 스마트 스피커 에코 등에 탑재돼 집이나 사무실, 야외 등에서 소
삼성-구글, VR 사업 주도권 '신경전' 대 이상 판매하면서 이 분야를 선도 중인 업체다. 전자업계에서는 삼성전 자가 이미 강점을 가진 서비스를 보유 중이기 때문에 굳이 구글의 VR 서비 스를 자사 프리미엄 단말기에서 구동 되지 않도록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구글과 가상현 실(VR) 플랫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것일까. 4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폴리스 등 외신은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을 통해 구글의 ‘데이드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려고 하자 에 러 메시지가 나오는 등 장애가 발생하 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어VR을 위한 삼성과 오큘러스와의 계약 때문일 수도 있으 나 삼성이 구글의 VR 플랫폼을 지원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일 수 있다”고 언 급했다.
애틀러스리서치 측은 “수년 전부터 삼성전자그는 구글에 종속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여러 서비스의 개발과 제 공을 시도한 바 있으나 안드로이드 운 영체제 주도권을 쥔 구글의 반발로 무 산된 바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삼성 의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으며 인공지 능 인터페이스 ‘빅스비’에 이어 VR에 서도 구글과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 다”고 설명했다.
데이드림은 구글의 VR 플랫폼으로 구글은 작년 전용 VR 헤드셋 ‘데이드 림 뷰’를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기어VR’ 시리즈를 500만
데이드림은 현재 구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픽셀’ 시리즈와 모토로라 의 ‘모토Z’, ZTE ‘액손7’ 등에서 구동된 다.
RBC 캐피털마킷은 3년후인 2020년 알렉사 스마트 스피커 판매량이 1억2 천800만대에 달하며 기기 사용자는 5 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알렉사는 2년전만해도 1천여개 이하의 스킬만 지원했으나 지난해 3월 이 숫자가 5천개, 올 3월 7천개가 넘어 선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알렉사를 통해 쇼핑을 하는 아 마존 고객은 17%로 연간 50억달러에 달한다. 아마존은 이처럼 알렉사 생태 계를 통해 결제 서비스 시장까지 주도 하고 있다.
구글 입장에서는 막대한 양의 스마 트폰을 판매 중인 삼성이 데이드림 플 랫폼을 제품에 탑재하기를 바랄 수밖 에 없다. 그러나 이미 상당한 투자를 통해 VR 헤드셋을 공급했고 관련 콘 텐츠도 확보한 삼성 입장에서는 굳이 구글이 좋을 일을 해줄 필요는 없는 상황이다. 특히 삼성은 페이스북이 인수한 VR 전문회사 오큘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VR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꾸준히 확보해 왔기 때문에 굳이 데이드림을 지원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삼성이 자사 스마트폰을 통해 데이드림을 지 원하지 않기로 했다면 구글 입장에서 는 VR 서비스 공급 계획에 차질이 발 생하는 셈이다. 아직 VR 시장이 개화하지 않았지 만 삼성과 구글 간 신경전으로 번질 수도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 난 2011년 구글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삼성전자가 직접 모바일 OS 를 개발할 수 없도록 한 것이 아닌지 조사에 나섰다. 이는 구글과 스마트폰 제조사 간 OS 선탑제 공정성 문제로 불거지기도 했다.
IT뉴스
APR 28, 2017
코 리 아 월 드 | 85 |
자율주행·3D 실내지도 등
미래 기술혁신 예고! 김상헌 대표가 물러나고 한성숙 대표 체제를 맞은 네이버의 핵심 키워드는 ‘기술 플랫폼’이다. 한 대표는 지난 3월17일 주주총회 승 인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 후 “기술로 변화를 이끌 고, 서비스로 기술과 사용자를 연결하 고, 사용자 앞에 당당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회사 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해 10월 대표로 내정된 후 지속적으로 네이버의 ‘기술 플랫폼’화를 강조했다. 이 같은 지론에 는 결국 기술이 있어야 글로벌 시장에 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 다. 실제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음성 합 성 기술, 번역 기술, 웹브라우저, 자율 주행차 등 다방면에서 기술 개발에 나 서고 있다. 특히 국내 정보기술(IT) 업 계 최초로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율 주행 분야가 눈에 띈다. 완성차 기업들이 고속도로 환경에서 차량의 안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네이버는 보다 복 잡한 환경, 즉 도심 환경에서 실제 돌 아다니는 물체를 인식하고 회피하면 서 다닐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네이버는 자 율주행 완성차를 만든다는 목표보다는 차량에 어떤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을 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자율 주행 차량과 함께 M1 로봇을 선보였다. M1은 레이저 스캐너와 고성능 카메라 를 탑재, 사무실·쇼핑몰·극장 등을 돌 아다니며 고정밀 3차원 실내지도를 만 드는 로봇이다. 이 기술은 차량 자율주 행과 지도 제작, 로봇 제작에 두루 쓰일 수 있다. 최근 공식서비스를 시작한 웹브라우 저 ‘웨일’도 새로운 시도다. 그간 국내 웹브라우저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독차지했다. 네이버는 웹 브라 우저가 인터넷 세상의 관문이자 다양 한 서비스와 접목할 플랫폼이라는 데 주목하고 있다.
나다. 네이버는 2013년부터 자회사 인 네이버랩스를 통해 머신러닝 분야 를 연구해 오고 있다. 음성검색의 경우 2013년 딥러닝 알고리즘과 대용량 음 성 데이터를 이용해 기존 음성 검색 서 비스의 성능을 큰 폭으로 개선했고, 사 진을 인식해 자동으로 카테고리를 찾 아주는 기술을 2014년 서비스에 적용 하기도 했다.
AI도 네이버의 핵심 연구과제 중 하
네이버는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
지구 주변 '우주쓰레기' 수백만개… 인류에 위협 우주개발이 시작되면서 우주공간 을 맴도는 우주쓰레기가 수백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우주국(ESA)은 18일(현지시 간) 독일에서 열린 제7회 유럽 우주 파편(space debris) 콘퍼런스에서 지 구 궤도를 떠도는 우주쓰레기가 수 백만개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ESA 우주폐기물 담당 부서의 홀 거 크래그는 “우주상에 길이가 약 1 m이상으로 날아다니는 우주폐기물 은 약 5000개, 10㎝이상은 거의 2만 개, 1㎝ 이상 '날아다니는 총알'은 75 만개”라며 “1㎜이상 물질은 150만개 로 측정됐다”고 말했다. 1993년 지상에서 레이더로 측정 했을 때 지구 궤도를 떠다니는 10㎝ 이상 파편이 약 8000개로 집계됐던 것에 비하면 수치가 가파르게 증가 했다. 우주 시대가 열린 1957년 스푸 트니크 1호 발사 이래 세계적으로
로켓 발사는 5250회에 달한다. 총 7500개의 인공위성을 띄웠고 그 중 1200개가 여전히 운용 중이다. 충돌 사고는 290차례 발생했고, 이때 부 서져 나간 잔해가 평균 시속 4만㎞ 로 우주를 떠돌고 있다. ESA는 현재 지구 궤도에 진입하 고 있는 우주 파편을 청소하려고 노 력하지만 지구를 둘러싼 우주 쓰레 기는 점점 더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위성과 로켓 등에서 나온 작 은 입자의 우주 쓰레기가 상당히 위 험하다는 점이다. 큰 파편끼리 서로 부딪치면 고속으로 움직이는 더 작 은 파편을 생성한다. 이렇게 생겨난 파편은 또 다른 파편과 충돌하면서 지구 궤도를 돌고, 잔해를 계속해서 늘게 만든다.
네이버는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국 내 콘텐츠 및 기술 분야에 투자할 계획 이다.
소행성서 지구처럼 산사태 발생… "얼음 있다는 증거" 지구 밖 소행성에서 지구와 유사 한 형태의 산사태가 관측됐다. 이 소행성에 상당량의 얼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황이어서 주목된 다.
태다. 지구의 눈사태 흔적과 비슷하 다. 주로 중위도에서 발견된다. 세 레스 저위도에서는 얼음이 녹을 때 나타나는 것과 유사한 산사태가 발 생했다.
브리트니 슈미트 미국 조지아 공대 교수팀은 미국 항공우주국 (NASA) 탐사선 돈(Dawn)의 데이 터를 분석해 세레스(Ceres) 소행성 에서 세 유형 산사태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세레스 소행성에서 산 사태가 매우 일반적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직경 10㎞ 이상 분화구의 20~30% 가량은 각종 산사태와 연 관된 것으로 분석했다. 소행성 상층 부는 10~50% 얼음이 분포한 것으 로 추정했다.
첫 번째 유형은 지구 북극 빙하의 산사태와 비슷했다. 이런 산사태는 대부분 소행성 고위도에서 발생했 다. 이 곳은 세레스 소행성 중 가장 많은 얼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두 번째 유형은 가장 빈번한 산사
2009년 2월에는 미국 이리듐 33호 위성과 러시아 코스모스 2251호 위 성이 790㎞ 상공 궤도에서 충돌했는 데, 이때 생긴 파편이 최근까지도 다 른 인공위성의 항해를 위협하고 있 다.
스턴트 등 음성인식과 접목한 AI 인공 지능 플랫폼 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우리나 라와 일본에서 AI 스피커를 선보인다. AI 스피커 외에도 음성인식을 다른 분 야에 접목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 다.
브리트니 슈미트 교수는 “흥미로 운 것은 지구나 화성 같은 큰 행성 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이 소행성에 도 있다는 것”이라면서 “세레스는 깊숙한 얼음 세상이라는 것을 더 확 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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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713-82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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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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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99 |
APR 28, 2017
스님의 하루 <제 109화>
나를 부담스러워하는 그 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I>
법륜스님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 이 일탈을 넘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 고 있는 가운데 '즉문즉설'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 오고 있다. 정토회 지도법사이며 평화재단 이 사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인생수업', '스님의 주례사' 등이 있다.
“저는 서른두 살, 미혼입니다. 제게 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남 자가 어느 순간부터 일 이야기를 하 면서 자꾸 저를 밀어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사람과의 관계가 쉽 게 정리되지 않습니다. 저는 관계 개 선을 위해 더 노력을 하고 싶지만 그 게 잘 안 되다보니, 이제는 마음 정리 를 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저 악순환을 반복할 뿐입니다.” “상대는 이미 나에게 정리하자고 의사 표현을 했잖아요?”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질문자가 ‘좋아’하고 상대 의 의사를 받아들이는 방법이 있고, 상대의 의사를 내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면 ‘그래도 나는 네가 좋아’하 는 방법이 있어요.” “네, 그래서 저는 계속 좋다고 말을 하는데,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그런 제 가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것 같아 요.” “그런 생각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기적인지 아닌지를 따지고자 한다 면, 나를 싫다고 하는 상대방도 이기 적이라고 할 수가 있잖아요.”
“네.” “그러니까 상대방은 나를 좋아하거나 싫어할 수 있고, 나 역시도 상대방을 좋 아하거나 싫어할 수 있어요. 대신 상대 방이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왜 나를 안 좋아해?’라고 따지면 안 돼 요. 그건 상대방의 자유예요. 싫어하는 건 상대 마음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 아하는 건 내 마음이에요.”
“그럼 저는 제가 좋은 대로 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도 괜찮을까요?” “네,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고 그저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설령 상대방이 내 마음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쁜 건 아니에요” “아, 네. (질문자와 청중 웃음)” “그 부분은 이해하셨어요?” “네.” “그러니 내 마음을 안 받아준다고 해
서 처벌할 수도 없어요.” “네. 저도 상대방이 나쁜 사람이라고 는 생각하지 않아요. (질문자 웃음)” “아직 결혼한 것도 아니고, 어떠한 계 약 관계를 맺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 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지 금 계약 관계를 맺으려고 서로 의논을 하다가 합의가 잘 안 된 경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그만둔 건 죄가 되지 않아요. 물론 질문자가 원하는 대로 되 지 않아서 질문자가 힘들겠다 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렇 다고 상대방이 나쁜 행동을 하 는 건 아니에요. 상대방이 정 싫다고 하면 그 만두어야 하고, 또 그래도 나 는 여전히 상대방이 좋으면 그 냥 좋아하면 돼요. (질문자 웃 음) 대신 나를 좋아해주는 사 람을 좋아하는 것보다 힘들겠 죠.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 이 나를 좋아하게끔 하는 것은 그냥 내가 좋아만 한다고 되지 않고, 변 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연구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아, 연구와 노력.(질문자 웃음)” “지금 연구와 노력이 조금 부족한 상 태인지도 모르겠어요. 싫어하는 것을 좋 아하게끔 하려면 뭘 어떻게 할지 연구를 많이 해야 합니다.” “저도 나름대로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부족했나 봅니다.” “그래요. 그만두든지, 그래도 상대가
휴스턴 정토회 열린 법회 열린법회는 생활 속 의문들에 대해 이웃과 같이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통해 시원한 해법을 들으면서 내 안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이야기 마당입니다.
내용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강좌, 마음 나누기 주말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Bellaire or katy 문의 : 832-878-2909, houstonjungto@gmail.com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유튜브, 카카오톡 스님의 하루, 팟캐스트, 희망편지 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www.jungtosociety.org - www.facebook.com/jungtosociety - www.youtube.com/user/jungto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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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면 어떻게 하면 상대도 나를 좋 아할지 연구를 하면 돼요. 그렇다고 언젠가 상대방도 나를 좋아할 거라는 보장은 없겠죠. 연구를 하면서 투자를 해야 효율이 있지 막무가내로 하면 부작용으로 상대방이 질문자를 더 싫 어하게 될 수도 있어요. 왜 그런 경우 있잖아요, 나는 상대를 별로 안 좋아 하는데 그가 나를 자꾸 좋다고 하면 거부감이 좀 들잖아요?” “네.” “그러니까 우리도 그런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전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효과가 있어요. 상대방이 정말 어려울 때 도움을 준다든지, 꼭 필요한 물건 이 있는데 그걸 선물로 준다든지 그 러면 상대방 기분이 좋아지지요. 그런 데 우리는 상대방이 필요한 걸 안 주 고 내가 주고 싶은 걸 줘요. (질문자와 청중 웃음) 상대가 무엇을 필요로 하 는지는 연구를 해야 알 수 있어요. 그렇게 연구를 하는데도 정 안 된다 싶으면 포기하면 돼요. 포기를 한다고 꼭 나쁜 것일까요? 아니에요. 그건 나 에게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네. 어쩌면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해요.” “그래요. 그렇게 그것이 나에게 어 떤 기회가 될지는 아직 모르니까 설 령 지금 그 사람과의 관계가 내가 원 하는 만큼 안 된다고 해도 지나친 미 련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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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영화소개
APR 28, 2017
코 리 아 월 드 | 101 |
아빠와 딸의 바디 체인지!
아빠는 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윤제문-정소민 바디 체인지! 영화 <마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 한 놈>,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등 굵 직한 작품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온 배 우 윤제문. <아빠는 딸>을 통해 섬세한 감수성의 러블리한 여고생으로 파격적 인 모습을 선보이는 그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윤제문과 부녀 호흡을 맞출 배 우 정소민의 아저씨 연기 또한 기대 를 모으기는 마찬가지.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한 이후 그간 [장난스런 KISS],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의 작품에서 주로 청순발랄 이미지로 활약한 것에 더해 최근 종영된 KBS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애봉이’ 역 할로 큰 사랑을 받은 정소민은 17세의 꽃다운 나이에 47세 아빠와 몸이 바뀌 게 되는 역할을 맡아, 괄괄한 모습을 통 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
공부, 공부,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만년 과장 아빠. 세상 다 싫지만 선배만은 넘나 좋은 여고생 딸. 딸이 꿈꾸 던 첫 데이트가 현실이 되던 찰나, 아빠가 절실한 승진의 기회를 잡나 싶던 그때 두 사람의 몸이 바뀌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 어진다! 서로의 몸으로 살아야 하는 아빠와 딸. 첫사랑 사수 vs 직장 사수를 위해 상상을 초월한 노력을 하지만 상황은 오히려 꼬여만 가고,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면서 서로 몰랐 던 점을 점점 알아가게 되는데...
영화 정보 장르 ㅣ 코미디, 드라마 시간 ㅣ 115분 감독 ㅣ 김형협 출연 ㅣ 윤제문, 정소민
빠는 딸>의 연출을 맡은 김형협 감독 은 두 배우의 바디 체인지 연기에 대해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는 설정이라 자 칫하면 너무 과해 보일 수가 있는데 균 형을 굉장히 잘 맞추어 줬다”며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는 언급을 통해, 영화에 대한 기 대감을 한 층 배가 시켰다. 영화 <아빠는 딸>은 앞서 화제를 낳 았던 MBC [무한도전]의 ‘무도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일찍부터 관심이 집중되었던 작품이다. 멤버 5명의 24간 이 경매에 올려지는 자선 경매쇼로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는 취 지에서 기획된 ‘무도 드림’에서 <아빠 는 딸>에 낙점된 박명수는 경매에서 가 장 높은 값을 치러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특유의 유쾌함 을 무기로 대활약을 펼치며 <아빠는 딸 >의 씬 스틸러 중 한 명으로 떠오른 박 명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인
생 코미디 연기를 펼친 윤제문&정소민 부녀와의 코믹 대결을 벌일 것으로 기 대를 모은다. 상상을 초월하는 윤제문, 정소민의 바디 체인지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아빠는 딸>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전 국민을 사로잡으 며 흥행에 성공한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 <럭키>에 이어 올 봄 최고의 화 제작으로 등극,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 을 투척할 예정이다.
역대급 코믹 조연군단 초특급 웃음 선사한다! <아빠는 딸>에는 이일화, 신구, 이미 도, 강기영, 박혁권, 허가윤, 도희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웃음
보따리를 안길 예정이다. 먼저 [응답하라] 시리즈 ‘안방마님’ 에서 이제는 명실상부 차세대 ‘국민 엄 마’로 자리잡은 배우 이일화가 남편에 게는 따뜻한 아내, 딸에게는 쿨한 엄마 역을 맡아 배우 윤제문과 정소민 사이 에서 완벽한 코믹 연기 호흡으로 대체 불가 워너비 엄마의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연기 를 펼치는 배우 신구는 사위와 손녀의 영혼이 뒤바뀐 비밀을 유일하게 아는 4 차원 ‘외할아버지’ 역으로 등장해 “인생 은 고야. 무조건 고!”를 외치며 관객들 에게 관록 있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 다. 다음으로 마성의 씬 스틸러로 떠오 르고 있는 두 배우 이미도와 강기영이 관객들의 웃음 사냥을 예고한다.
통권 785호 APR 28, 2017 | Tel.(713)827-0063 | Fax.(713)827-0018 | withkoreaworld@gmail.com |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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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Enjoy
한류스타
Page 3 | APR 28, 2017
샤넌
"양현석, 대중보단 날 위한 음악하라고 조언" 가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팝가수 비욘세를 보고
수 샤넌(19)은 웨일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
가수의 꿈을 키웠고, 소녀시대 '지(Gee)'를 본 뒤 K팝 의 매력에 빠졌다. 13년 동안 영국 런던에서 살다가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어머니의 조국인 한국 땅을 밟았다. 가수로 데 뷔한 후에도 SBS 'K팝스타-더라스트찬스'에 도전했 다. "소녀시대 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너무 신기하더라 고요. 뮤직비디오 색깔이나 음악이 팝과는 정말 달랐 죠. 모든 장르를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 한국에 왔어요. 영국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라이온킹' 등에 출연했죠. 오페라를 듣고 자랐지만, 욕심이 커져 서 R&B나 팝을 하고 싶었습니다."
샤돌스로 활동을 준비했으나 솔로 가수로서의 뜻 넌은 MBK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그룹 파이브
을 밝혔다. MBK는 샤넌의 의견에 따라 다른 길을 찾 았다. 샤넌은 2014년 12월 싱글앨범 '새벽비'를 발매 한 후 정식 데뷔했고, KBS2 '무림학교'를 통해 연기에 도 도전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 은 열망은 식을 줄 몰랐다. "한국에 왔을 때는 한국어를 알아듣기만 하고 말을 잘하지 못했어요. 볼펜을 물고 거울을 보면서 대본 읽 는 연습을 했죠. 그래도 아직 긴장할 때는 발음이 새 더라고요. 'K팝스타6'에 참가한 후에는 어떤 장르를 해도 공감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졌죠." 혼혈인 가수 샤넌은 이따금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 미(16)와 비교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닮았다는 반응 도 있었다. "소미와는 개인적으로 친해요. 소미가 더 예쁘죠.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저는 좋아요(웃음)." 샤넌에게는 쌍둥이 오빠인 크리스찬 리즈, 조나 리
즈가 있다. 두 사람은 영화 '테일 오브 테일'에서 괴물 의 심장을 먹은 여왕의 아들인 엘리아스와 같은 날 운명적으로 시녀의 아들로 태어난 조나 역으로 출연 했다. "오빠들은 지금 미국 LA에서 영화도 찍고 있어 요. 제가 동생이다 보니 오빠로서 안타까워하는 것도 있죠. 미국으로 오라는 얘기도 해요. 그래도 한국에서 가수로서 끝을 보고 싶죠. 오빠들이 'K팝스타6'도 잘 봤다고 하더라고요(웃음)."
샤가수 배우 쪽에 재능을 보인 자식들의 꿈을 꺾
넌의 어머니는 세 남매의 뒷바라지에 힘썼다.
지 않고 응원해줬다. 샤넌은 "엄마에게 죄송스럽다. 엄마가 기댈 수 있는 딸이 싶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욕심이 많던 딸을 챙긴 어머니를 향한 감사의 표현 이었다. "엄마가 제가 어릴 때부터 세상을 여행하고 싶다고 하셨죠. 무조건 성공해서 꼭 해드리고 싶어요. 그만큼 받을 만한 분이시죠. 자식들을 다 이해해주시 고 정말 많은 것들을 포기하셨어요. 꼭 보답하고 싶습 니다." 샤넌은 'K팝스타6' 출연을 계기로 음악에 대한 갈증 이 더 커졌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퍼포먼스도 보 여줄 수 있고, 앨범에 대한 의견도 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앨범에 아직 실리진 않았지만, 틈틈이 작 사·작곡도 배우고 있었다.
"제주어진 노래를 녹음하기보단 좋은 앨범을 만
의견을 내면서 열심히 앨범을 만들고 싶어요.
드는 스트레스를 받고 싶죠.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 워지지 않았지만, 올여름이나 그 이후에 새 앨범을 발 표할 듯해요. 자신과의 전쟁이 될 듯합니다."
"양현석, 대중보단 날 위한 음악하라고 조언" 박진영은 이 무대를 본 뒤 "샤넌이 가장 풀기 힘든 문 제다. 칭찬 받기 위해 쓴 시간이 많지 않았나 싶다"고 평가했다. 자신의 감정을 싣지 못하고 곡의 완성도만
신경 썼다는 지적이었다. 그동안 듣지 못했던 낯선 심 사평을 받았지만 샤넌은 좌절하지 않았다. 박진영 원 곡의 '어머님이 누구니'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 이 곡이 잘 어울릴지 몰랐는데, 재밌더라고요. 예전의 자신감 있던 제 모습으로 돌아온 거 같았죠. 100점은 아니지만 90점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샤
넌은 끝까지 솔로 가수로 경연에 참여했다. 퍼 포먼스 가수로서 무대를 채워야 했고, 가창력도 발전해야 했다. 여러모로 힘든 과정이었다. "재밌는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았죠. 직업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이에요." 짧은 준비에도 심사위 원과 시청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경험은 그대 로 자산이 됐다.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 세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심 사평은 'K팝스타'의 흥행 요소였다. 샤넌은 양현석과 의 대화의 시간을 떠올렸다. "다음 앨범을 낼 때 대중 에게 다가가는 게 아니라 대중이 다가오게끔 네가 좋 아하는 노래를 하라고 하셨죠. 제 다음 앨범은 샤넌다 운 앨범이었으면 해요."
성탈락했다. 우승까지 바라봤지만 쓰디쓴 결과였 장세를 보여줬던 샤넌은 결승을 바로 앞에 두고
다. "톱4까지 올라간 것도 충격이었어요. 가수로 데뷔 해 기대가 높아 빨리 떨어질 줄 알았거든요. 심사위원 들의 조언 덕분에 많이 올라간 듯해요." 'K팝스타6'는 샤넌에게 완벽을 좇기보다는 가수로 서 무대를 더 즐길 수 있는 발판이었다. "긴장의 끝을 놓으면 대충하기 시작하는 거 같아서 자신에게 더 엄격했던 듯해요. 굳이 완벽하지 않아도 될 때가 있다고 느꼈죠. 그동안 대중에게 다가가는 앨 범이 많았는데, 이제는 제가 공감하는 가사들이 담긴 음악들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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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코 리 아 월 드 | 5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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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APR 28, 2017
코 리 아 월 드 | A7 |
윤식당 측
번역비 논란에 "죄송하다" 스북에 올라온 샘플 영상에 사용된 언어가 어느 나라 말인지 댓글로 남겨주신 분들을 위한 상품 이었으며, 번역이 가능하다고 댓글을 남겨주신 분께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려 번역 진행 방법 과 비용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번역이 가능하다 고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과 번역비 부분은 개별 적으로 협의한다는 생각에 별도로 이 부분을 명 시하지 않은 점, 그리고 그로 인해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다음은 '윤식당' 측 공식입장 전문.
'윤식당' 측이 번역비 논란에 대해 "혼란을 드 려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다. tvN '윤식당' 측은 1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해 손님 언어 번역에 참여 하시는 모든 번역사 분들과는 협의를 통하여 합 리적인 번역비를 지급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식당' 측은 "번역 가능한 번역 인재를 모십니다"라며 공식 홈페이지에 번역사 구인을 한 바 있다. 이 때 번역료 지불과 관련해 한정판 앞치마를 상품으로 제공하겠다는 표기를 해 '무 보수 번역'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윤식당' 측은 "앞치마 상품은 페이
안녕하세요. 윤식당 페북지기입니다. 먼저 윤식당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해 손님 언 어 번역에 참여하시는 모든 번역사 분들과는 협 의를 통하여 합리적인 번역비를 지급해드리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오후에 윤식당 페이스북에 업로드 된 "번 역 가능한 번역 인재를 모십니다"글에 번역 의뢰 방식 및 비용과 관련해서 명확하게 기재하지 않 아 혼란을 드린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언급 된 앞치마 상품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샘플 영상 에 사용된 언어가 어느 나라 말인지 댓글로 남겨 주신 분들을 위한 상품이었으며, 번역이 가능하 다고 댓글을 남겨주신 분께는 개별적으로 연락 을 드려 번역 진행 방법과 비용을 협의할 예정이 었습니다. 짧은 분량이라도 번역이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 지 알기에, 샘플 영상을 페이스북에 업로드하기 전에 번역 비용과 관련된 내용은 내부적으로 정 리했는데요. 번역이 가능하다고 댓글을 남겨주시 는 분과 번역비 부분은 개별적으로 협의한다는 생각에 별도로 이 부분을 명시하지 않은 점, 그리 고 그로 인해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 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조심히 더 열심히 하는 윤식당 페북지 기가 되겠습니다.
YG 측 "지드래곤 신곡 계획 아직, 더블랙레이블서 작업中" 남성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신곡을 작업 중이다. 소속사 YG 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18일 "지드래 곤은 꾸준히 솔로 앨범을 작업 중이다. 아직 신곡 발 매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YG와 더 블랙 레이블 스튜디오를 오가며 계속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더블랙레이블은 YG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 한 레이블이다. 또 이날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에 임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오랜 작업에 지친 듯 초췌한 모습이다. 수염도 덥수룩하게 길러 완전히 다른 이 미지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김민준 “분노조절 장애로 상담, 큰 도움 됐다” 배우 김민준이 분노조절 장애로 상 담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민준은 17일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운전대만 잡 으면 난폭해지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 됐다. 김민준은 “운전할 때 어떨 편인 가?”라는 질문에 “분노조절이 잘 안 된 다”라며 “원칙을 지키지 않을 때 욱한 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김민 준은 상담이 상당히 도움이 됐다며 “분 노할 일이 생겨도 이 상황은 정상인처 럼 넘어가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 다”라고 덧붙였다.
유병재 "YG와 전속계약? 나도 풀리지 않는 의문" 17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에 방송인 유병재가 출연해 “사람들에 게 웃음을 주는 일을 하지만 정작 웃지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MC 성시경은 유병재에 대해 “대형 기획사와 계약해 화제였다” 고 운을 뗐다. YG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던 것. 유병재는 “저도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다. 어떻게 연락이 와서 좋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몇 년 전부터 스 탠드업 코미디에 관심이 많아 준비하 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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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옥택연 "입대, 당연한 의무!
이렇게 칭찬받아도 되나 싶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이고 당연히 해야 하는 의무 중 하나였는데, 이렇 게 좋게 봐주셔서 죄송스러운 면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빨리 갔었어야 했 는데, 활동 때문에 늦어지게 됐 다”며 “칭찬해주시는 건 감사 하지만, 칭찬받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있다. 올여름 입대 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직 언제 갈지 확정이 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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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의 인터뷰에 참석 했다.
옥택연은 3일 서울시 종로 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이날 옥택연은 “군입대 결 정은 어려운 선택이었다”라며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명단공개’에서 작품 에서 악연으로 맺어졌지만, 실제로는 깊은 우정을 키워나가고 있는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4위를 차지한 박보영과 유연석은 영화 ‘늑대소 년’(2012)에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작 품 속 악역과 달리 실제로 애교가 많다는 유연석. 덕분에 박보영과 금세 친해지게 됐고, 그녀가 유연 석의 영화 ‘전국 노래 자랑’ 시사회에 참여하며 응 원하기도 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 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 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 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 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 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 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유연석은 “‘늑대소년’에서 박보영을 괴롭히기도 했는데 ‘위키드’에서 저희들의 좋은 사이를 보여드 리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예능에 함께 출연 해 따뜻한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유연석은 열애설이 났던 배우 김지원과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두 사람은 두 차 례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친한 사이라'고 해명했 다. 이들은 2012년 개봉한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만나 호감을 키워왔다고 알려졌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 새 영화 '옥자' 새 스틸사진 공개 봉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옥자'의 새로운 스틸컷 3 종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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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 넷플릭스 측 은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인 ' 옥자'의 새 스틸컷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 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 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 (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그렸 다.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봉태규 "아내 하시시박, 떠날까봐 불안할 때 있다" 17일 SBS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 오'가 송은이와 김숙의 진행아래 방송됐다.
공개된 스틸은 열심히 달리 고 있는 주인공 안서현, 환하게 웃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 전편 에 이어 봉준호 감독과 다시한 번 호흡을 맞추는 틸다 스윈튼 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봉태규는 요즘 제대로 살 림을 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준 것에 대해 서 "제가 아내를 정말 사랑한다. 아내에게 잘해줘 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내를 처 음 봤을 때 여자로서 예쁘다를 떠나서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사귀는 것은 생각도 안하고 알고만 지냈는데, 결혼까지 하게 됐다. 그런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아내에 비해서 내가 너무 별로더라. 누나 들도 '왜 (하시시박이) 너랑 결혼하느냐'고 했다"고 회상했다.
한국 극장 배급사는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월드(NEW)로 오 는 6월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옥자'는 최근 미국 매체 더플레이리스트 선정, '2017년 기대되는 작품' 7위에 오르기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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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열애설이 불거졌던 김지원과 여 전히 돈독한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군대 제대 후 활동에 대 한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 옥 택연은 “군대를 다녀오면 가수 로서도, 배우로서도 많이 변화 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때 일은 또 그때의 옥택연이 알아서 할 것”이라고 쿨한 답변을 내놨다.
배우 옥택연이 군입대를 앞 둔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 열애설 난 김지원과 우정 돈독
봉태규는 "그래서 아내가 떠날 수도 있겠다는 불 안감이 있어서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아 내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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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스포츠
Page 9 | APR 28, 2017
장타자 전성시대
"우승 키는 파5홀 스코어" "파5홀을 정복하라." 프로골프투어의 '우승 키'다. 파5홀 스코어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파3홀은 사실 티 샷과 퍼 팅 모두 완벽해야 버디를 만들 수 있다. 타수를 줄이 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파5홀은 반면 '2온'이 가 능해 버디는 물론 이글사냥까지 가능하다. 또 티 샷이 나 두번째 샷을 미스해도 만회할 기회가 있다. '꿈의 리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역시 "파5홀에 강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는 공식이 입증되고 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네번 째 허리수술을 받아 여전히 휴업중이지만 메이저 14 승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79승을 수확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파5홀을 '버디창고'로 삼았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프로로 전향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22시즌 가운데 무려 12시즌이나 파5홀에서 가장 좋 은 성적을 냈다. 경쟁자들에 비해 우위를 점했다는 의 미다. 2000년이 하이라이트다. 파5홀에서 줄인 타수가 홀 당 평균 0.40타나 된다. 1368개 홀에서 이글을 19개 나 쓸어 담았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298야드(1 위)를 찍었고, 페어웨이안착률 71.22%(54위)를 기록 했다. 티 샷의 정확도가 떨어지자 2번 아이언 티 샷을 히든카드로 가미했고, 파5홀의 압도적인 기량을 앞세 워 개인 시즌 최다승(9승)을 완성했다. PGA투어 개최코스는 최근 전장이 더욱 길어지는 추세다. 첨단 골프용품 개발과 함께 선수들의 비거리 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장타자 전성시대'가 도래한
이유다. 지난해 파5홀은 평균 560야드로 세팅됐다. 7 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 테이셔널의 격전지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 스톤골프장 남코스 16번홀이 최장 홀이다. 무려 667 야드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해 파5홀 공략 1위다. 홀 당 평균 0.26타를 줄였다. 306.8 야드(9위)의 장타에 페어웨이안착률 61.06%(77위), 무엇보다 '2온' 성공률이 1위(26%)다. 파5홀에서 두 번째 샷 이후 평균 40야드 안쪽으로 남겨둔 경우가 76%에 달했다는 게 재미있다. 투어 평균 49%보다 월
등한 수치다. 아무리 길어도 세번째 샷은 웨지 샷으로 충분한 셈이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이 공동 2위 그룹 도 만만치 않다. '新골프황제' 존슨은 '2온' 성공률에 서도 토니 피나우(미국)와 공동 2위(25%)에 올랐다. 올 시즌 일찌감치 3승고지를 접수한 동력이다. 스 튜어트 싱크(미국ㆍ24%)와 저스틴 토마스, 개리 우 드랜드, 제이슨 코크락, 해롤드 배너 3세(이상 미국), 애덤 스콧(호주ㆍ이상 23%) 등이 파5홀의 강자들이 다.
최지만, 트리플 A에서 시즌 첫 홈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꿈꾸며 마이너리그 트 리플 A에서 시즌 개막을 맞은 최지만(26)이 첫 홈런을 쳤다.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스크 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무직의 PNC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 시내티 레즈 산하)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 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홈런) 1타점을 올 렸다. 최지만은 1-5로 뒤진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 불펜 카일 맥마인을 공략해 좌
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초청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를 치르던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 0.200(30타 수 6안타), 4타점에 그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 다. 트리플 A에서 최지만은 높은 타율을 유지했 다. 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홈런이 터지지 않았다. 최지만은 14경기 만에 첫 홈런을 치며 힘을 자랑했다. 이날 현재 최지만의 마이너리그 타율 은 0.349(43타수 15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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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APR 28, 2017
김동현 "코빙턴, 내 몸과 닿는 순간 실수 깨달을 것" 승의 업적을 달성한 김동현으로 선 당돌한 신예의 자신감에 베테 랑의 품격을 보여주겠다는 복안 이다. 누가 봐도 기량 차이를 쉽 게 느낄 수 있도록, 그냥 승리도 아닌 압도적인 승리를 구상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알리, 돈때문에 이적하는 일 없을 것"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4) 감독이 얼마 전 사비 에르난데스(37)가 인터뷰에서 언급한 알리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팀의 핵심 선수인 알리를 팔 생 각이 없다고 확실히 말했다. 그는 또한 이전 라이벌 구단 선수였던 사비가 말이 너무 많다고 비난했다. 크리스탈 펠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 견에서 그는 "사비는 말하는 걸 좋아한다. 그는 지금 도하에 있다. 하지만 아마도 맨체스터 시티를 위해 일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농담섞인 말을 했 다. 이어 그는 "그는 지금 카타르 리그에서 뛰고 있 고, (카타르 이적 전) 그는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였 다. 그는 나의 적이다. 그가 나를 싫어하기 때문에 우 리의 리그 우승 도전을 방해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그는 그 자체로 바르셀로나이고, (바르셀로나) 선수 이고, 팬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토트넘 상황에 대해 그는 "우리는 많은 것들 에 도전하고 있다. 우리는 재능있는 선수들을 가지 고 있고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그 우승을 위해 선두 첼시를 추격하고 있는 포 체티노 감독은 최근 나온 선수들의 이적설에 대해 " 다니엘 레비 회장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팀의 발전을 위한 같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말했다.
예상대로 김동현이 UFC 싱가 포르 대회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정해진 상대는 예 상에서 크게 벗어났다. 이전에 경 기가 추진됐었고, 대결설이 나돌 던 닐 매그니, 거너 넬슨이 아닌 콜비 코빙턴이라는 신예였다. 대 권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을 선언한 김동현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상대다. 김동현은 "완전 하위권 선수는 아니다. 제법 연승도 거뒀고 성장 하고 있다. 톱10 내 강자가 아닌 것은 아쉽지만, 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때를 기다릴 생각이다. 아 시아 최다승 타이틀이 걸려있는 만큼 이겨야 할 이유는 분명하 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코빙턴은 웰터급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예다. 대학 시
절 NCAA 디비전 1에서 경쟁했 던 수준급 레슬러로, 2011년 종 합격투기에 뛰어들어 순항 중이 다. 중소단체에선 패배가 없었고 UFC에선 6승 1패를 기록 중인 데, 1패에 대해 그는 경제적인 이 유로 심한 부상을 안고도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전부터 김동현과의 대결을 원한다고 했었던 코빙턴은 이 경 기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대진이 확정된 직후 그는 SNS에 "김동현의 약점을 들춰내 상처를 안겨 주겠다"며 "그는 카 를로스 콘딧이나 타이론 우들리 같은 강자에게만 패했다. 김동현 은 날 테이크다운 할 수 없을 것 이며, 경기에서 진화한 나를 보 게 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UFC에서 9년째 활동하며 13
김동현은 "미국에서 NCAA 선 수들과 많이 잡아봤고, 국내 레슬 링 실업팀 선수들과도 많이 운동 했었기에 어느 정도 수준일지 예 상이 된다. 레슬링의 경우 몸만 부딪쳐도 상대의 스타일과 전력 이 느껴지는데, 코빙턴은 나와 맞 잡는 순간 실수했다는 것을 깨달 을 것이다. 왜 내가 UFC에서 등 을 대고 누워본 적이 거의 없는 지 알게 해주겠다"고 힘주어 말 했다. 지난 9년간 UFC에서 17전을 쌓으면서 김동현은 다양한 전략 을 선보였다. 그래플링으로 상대 들을 압도하며 이름을 알리더니 수면 위로 부상한 뒤엔 공격적인 타격을 구사했고, 이후엔 타격과 그래플링을 고루 활용한 운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엔 다시 그의 수준 높은 그 래플링 운영을 볼 수 있을 전망 이다. "누구나 5분은 잘 한다. 코 빙턴 역시 움직임이나 힘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격차가 발생할 것"이라 는 김동현은 "UFC 톱10엔 아무 나 들어오는 게 아니다. 미국의 정통 레슬러를 상대로 매미권 창 시자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APR 28, 2017
코 리 아 월 드 | 11A |
| 12A | KOREA WORLD
APR 28, 2017
APR 28, 2017
코 리 아 월 드 | 13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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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APR 28, 2017
코 리 아 월 드 | 15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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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Life
라이프
Page 17 | APR 28, 2017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알려진 음식은 된장, 김치 등의 전통음식 과 곡식, 채소, 과일 등의 자연식품이다. 특히 비타민 과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먹으면 치아와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 좋다.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도 있다. 너무 무른 음 식, 당분이 함유된 음식, 치아에 잘 달라붙는 음식은 충치를 유발한다. 얼음과 같이 딱딱한 음식도 치아 건 강에는 좋지 않다. ◆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
1. 섬유질 식품 사과, 셀러리 등의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섬유질은 치아 표면을 문질러 플라그를 제거하고 치아를 단단 하게 만드는 기능을 한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과일 은 오래 씹을수록 치아를 건강하게 만든다.
2. 알칼리성 식품 멸치, 치즈, 우유와 같은 알칼리성 식품은 칼슘 함 량이 높아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산에 의한 부식을 막아주어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3. 항산화, 항박테리아 식품 녹차, 홍차, 녹색 채소에 많이 함유된 폴리페놀과 탄닌 성분은 플라그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 다. 알리신과 퀘르세틴이 풍부한 양파나 캐슈넛에는 항박테리아 성분이 들어 있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 다.
◆ 치아 건강에 나쁜 음식
1. 끈적이는 식품 끈적이면서 단맛을 내는 음식은 입안에 오래 남아 잘 닦이지 않아 충치를 유발하기 쉽다. 캐러멜, 젤리, 초콜릿, 떡 등의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해 야 한다.
2. 산성 식품 치아 에나멜층은 산도 pH 5.5 이상에서 파괴되기
시작한다. 레몬, 콜라 등 산성 음식을 먹은 뒤에는 치 아에 손상이 가게 된다. 치약 속의 연마제는 탄산음료 와 만나면 치아를 부식시키므로 섭취 30분 이후 꼼꼼 하게 양치질을 한다.
3. 술(주류) 술은 곡류 등을 발효시키기 때문에 당분이 함유되 어 있어 많이 마시면 충치가 유발된다. 높은 도수의 술일수록 잇몸에 가해지는 자극이 커져 치아가 약해 지기 쉽다.
건강뉴스
| A18 | KOREA WORLD
APR 28, 2017
찌거나 데치는 것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식재료 자체의 기름기 까지 줄일 수 있는 좋은 조리법이다. 찌 고 데치는 조리법은 식재료를 익히는 정도를 조절해 식감을 취향에 맞게 조 절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3. 오븐이나 그릴 이용하기 최근에는 기름 없이 튀김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는 사 람들도 있지만, 일반적인 오븐으로도 기름을 줄인 튀김을 할 수 있다. 밀가루를 살짝 입힌 식재료를 호밀 빵가루에 묻힌 후 200도 오븐에서 구워 주면 기름 없이도 튀김처럼 바삭하게 구울 수 있다. 더 바삭하게 하고 싶다면 굽기 전에 기름을 살짝 뿌려 준다.
4. 참기름 대신 통깨 사용하기 참기름은 특유의 고소한 향이 식욕을 자극하고 음식의 풍미도 살려주기 여러 종류의 한식에 즐겨사용된다. 그러나 참기름의 칼로리는 1스푼에 130kcal나 되므로 음식에 습관적으로 참기름을 넣 는 것은 좋지 않다. 참기름을 넣지 않고도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참기름 대신 통깨를 부 숴 뿌려주면 좋다. 칼로리는 줄이면서 도 맛과 식감을 지킬 수 있다.
건강은 UP, 열량은 DOWN!
기름 줄이는 조리법 5가지 기름진 음식이 칼로리가 높고 비만 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 실이다. 하지만 그 유혹적인 맛 때문에 음식을 할 때 무심코 기름을 많이 쓰게 되기 일쑤다. 기름을 줄이면서 맛과 건 강을 챙길 수 있는 조리법에 대해 알아 보자.
1. 기름 대신 물로 볶기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볶음요리는 대체적으로 칼로리가 높다. 기름 대신 물로 볶기만 해도 칼로리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 대신 물을 약간 두르고 채소나 고기를 볶으 면 재료가 들러붙지 않고 담백한 맛을
5. 팬을 달군 후 부치기
내는 볶음요리를 만들 수 있다. 질긴 채소류나 육류처럼 잘 익지 않 는 재료는 뚜껑을 덮어 찌듯이 익힌 후 에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면서 볶으면 좋 다.
2. 찌거나 데치면 칼로리 DOWN
부침개나 전 등 부침요리를 할 때는 팬에 들러붙지 않게 하기 위해 계속 기 름을 두르게 된다. 이 기름의 양을 조금 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한 번에 조리 하는 양을 적게 하고 팬을 충분히 달군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소량의 기름을 얇게 발라 부치는 것이 좋다. 또한 조리된 부침요리는 반드시 기름 종이에 올려서 기름을 흡수해 주는 것 이 기름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명상, 음악감상’, 기억감퇴 개선에 도움 이런 효과는 연구대상자의 나이, 성 별이나 다른 요소를 놓고 비교했을 때도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다.
‘명상’이나 ‘음악감상’이 노화나 치매의 신호가 되기도 하는 기억감 퇴나 경도인지기능장애 예방에 도 움된다는 연구결과가 알츠하이머 병 저널(the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됐다.
명상이나 음악감상은 별다른 부작 용을 가져오는 것도 아니면서, 인지 기능 장애나 기억감퇴를 예방하는 데 유용해 노인 또는 치매 환자를 대 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접목되고 있다.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의 킴 이네스 박사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강력 한 예측인자인 ‘SCD(주관적 기억감 퇴)와 초기 기억장애’로 진단받은 성 인 60명(50~84세)을 대상으로 하루 12분씩 명상을 하는 그룹과 음악감 상을 하는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명상그룹이 수행한 키르탄 크리야 명상(Kirtan Kriya meditation)은 명 상음악을 반복적으로 청취하며, 가 벼운 손동작을 따라 하는 명상법이 다. 엄지손가락 끝을 각각 집게손가 락, 가운뎃손가락, 넷째 손가락, 새끼
손가락 끝에 마주 대면서 손가락 끝 을 자극하여 뇌를 연속적으로 자극 하며, 각각 손가락 끝을 댈 때마다 자기암시에 좋은 단어를 마음속으로 하거나 내뱉기도 한다. 3개월과 6개월 뒤 확인결과, 두 그
룹 모두 기억회상과 인지기능에 뚜 렷한 개선점이 확인됐다. 이러한 명 상이나 음악감상을 3개월 이상 시행 한 사람들은 인지기능이 감퇴하지 않고, 유지하거나 더 좋아졌으며, 이 는 음악감상보다는 명상을 한 그룹 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이전에도 명상이 스트레스나 불안 하고 초조한 증상을 완화하여 뇌기 능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는 연 구결과도 소개된 바 있으며, 국내 한 연구에서도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음악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지남력, 주의집중력, 계산력을 향상시키고, 공격적인 행동 등 문제행동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요리 레시피
APR 28, 2017
코 리 아 월 드 | A19 |
◇ 다양한 요리 레시피 ◇
::: 재료::: 나쵸과자 - 20개 피자소스 - 4스푼 스위트콘 - 5스푼 모짜렐라치즈 - 7스푼 블랙올리브 - 4개 파슬리가루 - 솔솔 *밥숟가락 계량
☆ 나쵸피자 ☆ 전자렌지만 있으면 3분만에 ok!! 오븐에 구운 비쥬얼 못지않은 초간 단 나쵸피자 만들기!! 나쵸과자 위에 피자소스올리고, 톡톡터지는 스위트콘과 고소한 모 짜렐라치즈 듬뿍올려 전자렌지에 3 분만 돌려주면 너무나 간단하게 완 성되는 노오븐레시피!! 블랙올리브 는 한번 사놓으면 집에서 피자나 샐 러드 만들어 드실때 은근 활용도가 높답니다. 블랙올리브 4개는 칼로 반으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1. 전자렌지 가능한 평평한 접시
위에 나쵸과자 20개를 골고루 펼쳐 줍니다. 2. 나쵸과자 위에 시판 피자소스 4 스푼을 골고루 과자에 펴 발라준후 3. 소스위에 스위트콘 5스푼도 골 고루 뿌려줍니다. 4. 스위트콘 위에 모짜렐라치즈 7 스푼을 듬뿍 올려준후 5. 반으로 잘라놓은 블랙올리브를 군데군데 놓아주어요
6. 마지막으로 파슬리가루 솔솔솔 뿌려주면 준비완료!!
니다.
자~ 이제 전자렌지로! 치즈가 녹 을때까지만 돌려주면 완성이기때 문에 전자렌지로 3분에서 3분 30초 정도면 치즈가 충분히 녹는답니다.
나쵸피자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노오븐레시피!! 오븐을 사용하 지 않아서 과자의 바삭함은 살짝 떨 어지지만... 정말 또 먹고싶어 지네 요!!
피자도우 없이 나쵸과자로 정말 근사한 나쵸피자를 만들어주는 전 자렌지의 위대함! 톡톡 터지는 스 위트콘의 고소함과 쭈~욱 늘어나는 치즈 너란녀석!! 블랙 올리브가 은 근 비쥬얼 담당에 큰 역할을 해준답
요즘 치즈를 너무 많이 먹어서 질 리때도 되었는데.. 참 신기하게도 치 즈는 언제나 정답인것 같아요!!ㅎㅎ 노오븐레시피!! 전자렌지로 뚝딱 만 들수있는 나쵸피자만들기~ 적극 추 천합니다.
제 2 기 코리아월드/위플 휴스턴 객원 기자 모집 사람 사는 모든 이야기가 휼륭한 뉴스이며, 세상을 바꾸는 힘은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사연부터 지역현안, 불법 비리 현장 고발등 휴스턴 곳곳에 생활 밀착형 발품 뉴스들로, 휴스턴 NO. 1 신문지면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실 객원 기자들이 참여가 필요합니다. 초등학생부터 여든 할아버지까지 나이,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휴스턴 한인이면 누구나 객원기자로 활동 할 수 있습니다.
모집지역 모집대상 응모방법 신청접수 활동기간 전형절차 함격자 발표 문의
: 휴스턴, 케이리, 슈거랜드, 우드랜드, 파사데나, 싱코랜치, 사우스 휴스턴, 어스틴 : 텍사스 휴스턴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학력 연령 제한 없음) :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 : 본사 이메일 (mykoreaworld@yahoo.com) 접수 : 2016년 4월부터~2017년 4월까지(1년간) : 1차/ 서류, 2차/ 면접 및 합격자 개별 통지 : 위플 휴스턴 홈페이지, 신문 공지 및 개별 통보 : 코리아월드 (832) 455-5019
코리아월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객원 기자들의 생생한 뉴스는 코리아월드 주간 신문지면과 위플 휴스턴 모바일 인터넷 신문에 보도되며,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3개월후 부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됩니다.
여행/레저
| A20 | KOREA WORLD
APR 28, 2017
스페인편(7)
열정의 도시
세비야 세비야는 열정의 도시다. 이슬람 시 대의 건축과 대항해 시대의 건축이 공 존하는 도시 곳곳에서 플라멩코 리듬 이 흐른다. 머리에 꽃을 꽂고 거리를 활 보하는 여행자의 표정이 햇살처럼 환 하다.
창가에 앉으면 파노라마 사진 한 장 찍 고 싶어지는 과달키비르 강변 풍경에 가슴이 탁 트인다. 화창한 날엔 야외 테 라스도 인기다. 시원스러운 전망, 모던 한 분위기에 셰프의 손끝에서 탄생한 요리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세비야 대 성당 'Catral de Sevilla'
세계 유일의 플라멩코 박물 관, 무제오 델 바일레 플라멩코 'Mudeo del Baile Flamenco'
규모로 세계 3위를 차지했다(1위 는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 2위 는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 12세기 에 세운 이슬람 사원을 허물고, 1402 년부터 100여 년에 걸쳐 개축해 이슬 람 양식과 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오묘 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히랄다 탑(La Giralda)과 오렌지 안뜰(Patio de los Naranjas)이 이슬람 사원의 흔적이다. 종루에 풍항계가 있어 ‘바람개비’란 뜻 의 히랄다 탑 위에 오르면, 세비야 구시 가가 한눈에 들어온다. 성당 안엔 세비 야에서 항해를 떠나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무덤이 있다. 그의 관은 스페인 국왕들의 조각상으로 둘 러싸여 있는데, 앞쪽 조각상의 오른발 을 만지면 세비야에 다시 오게 된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알람브라 궁전을 꼭 닮은 알카자 르 'Real Alcazar'
세비야 대성당 맞은편 알카자르는 역 대 왕이 기거하던 궁전이다. 이 자리 엔 원래 요새가 있었는데, 14세기 이슬람 문화에 심취한 페드로 1세가 알람브라 궁전을 모델로 알카자르를 지었다. 무 데하르 양식의 궁전과 정원이 신비로 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정교한 아라 베스크 문양 세공이 돋보이는 대사의 방은 무데하르 양식의 걸작이라 불린 다. 궁전 곳곳의 정원이 주 는 여유로움 까지 만끽해보자.
구석구석 낭만 골목, 산타크루즈 지구 'Barrio de Santa Cruz' 알카자르와 세비야 대성당 옆 구시 가. 17세기 세비야의 귀족들이 살던 저
택들 사이로 노천카페와 기념품 가게 가 있는 골목이 미로처럼 이어진다. 플 라멩코의 본고장답게 골목 안 상점마 다 플라멩코 드레스, 머리핀, 부채, 구 두, 인형 등 플라멩코 관련 기념품을 판 다. 머리 장식을 꽂고 세비야를 활보하 고 싶다면 여기서 사면 딱. ‘로그 가요 스’ ‘엘 아레날’ 등 내로라하는 플라멩 코 공연장 ‘타블라오(Tablao)’도 산타 크루즈 지구에 포진해 있다.
전망 좋은 강변 레스토랑, 아바 데스 트리나다 'Abades Trinada' 과달키비르 강 건너 황금의 탑부터 히랄다 탑까지 세비야의 명소들을 바 라보며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곳.
유명 플라멩코 댄서이자 영화배우 크 리스트나 호요스가 만든 박물관이다. 이름처럼 플라멩코를 이루는 3요소 바 일레(춤), 칸테(노래), 토케(기타 연주) 중 바일레에 초점을 맞춘 전시를 선보 인다. 그림과 영상을 통해 플라멩코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보여준다. 1층 파티오는 공연장으로 개조해 매일 저 녁 플라멩코 공연도 선보인다.
황금의 탑 'Torre del Oro' 강변에 우뚝 솟은 12각형 탑. 신대륙 에서 가져온 금 저장고로 쓰여 황금의 탑이라 불린다는 설과 지을 때 상부를 금색 타일로 꾸며 황금의 탑이라 불린 다는 설이 있다. 확실한 것은 마젤란이 여기서 항해를 떠났다는 것. 지금은 해 양 박물관으로 쓰이며 꼭대기에는 전 망대도 있다.
한류뉴스
APR 28, 2017
CGV 4DX, 카타르 최초 진출… 중동 극장 한류 이끈다 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 고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이 선정됐다. 세계 곳곳 도심에서 펼쳐지는 슈 퍼카 카레이싱을 4DX 환경·모션 효 과로 보다 강렬하게 느낄 수 있어 카타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 다.
CJ CGV가 자체 개발한 오감체험 특별관 4DX가 카타르 진출에 성공 하며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CJ 4DPLEX(대표이사 최병환)는 중동 1위 극장 사업자 '복스 시네마 (VOX Cinemas)'와 손잡고 오는 27 일(현지시각) 카타르 수도 도하에 첫 4DX 상영관을 오픈한다고 밝혔 다. 이로써 4DX는 이스라엘, 아랍에 미리트,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이 집트에 이어 카타르까지 중동 지역 총 7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 다. 중동의 프리미엄 극장 트렌드에 발맞춰 CJ 4DPLEX는 4DX를 통해 중동 관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영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복스 시네마'는 카타르를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 6개 국가에 총 29개 극장 284개 스크린을 운영 하고 있는 중동 1위 멀티플렉스 사 업자다. CJ 4DPLEX는 2013년 '복
스 시네마'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랍 에미리트에 첫 4DX관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2016년에는 레바논과 오만 에 진출하였고, 올해는 이집트와 카 타르에 연이어 4DX관을 오픈하며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4DX관이 입점하는 '복스 시네마 도하 페스티벌 시티(VOX Cinemas Doha Festival City)'는 도하 시내 중심지 최대 복합 엔터테테인먼트 쇼핑몰 내에 총 18개 상영관을 보 유한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이다. '복스 시네마'가 카타르에 최초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극장으로 알려 지며 오픈 전부터 현지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픈 이후 2030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주재 외 국인 등이 매일 수천 명 이상 방문 하며 카타르의 랜드마크이자 명소 로 자리잡았다. 카타르 4DX관의 첫 상영작으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4DX 는 이스라엘에서 개봉 당일 85% 이 상의 높은 객석율로 2017년 최고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집트, 쿠 웨이트, 레바논에서도 70~80%대 객석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중동 내 에서 4DX 흥행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복스 시네마' CEO 카메론 미츠 웰(Cameron Mitchell)은 "카타르에 첫 선을 보인 플래그십 극장에 4DX 관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5년간 함께한 CJ 4DPLEX와의 전략적 파 트너십을 바탕으로 중동 내 4DX 성 공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중동 한류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카타 르에 한국 토종 기술로 만든 4DX 기술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향 후 CJ 4DPLEX는 4DX를 통해 중동 영화 시장에서 극장 한류 열풍을 주 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4DX는 CJ CGV 자회사 CJ 4DPLEX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CJ 4DPLEX는 현재 한국, 유럽, 미국, 중·남미,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해 총 48개국 375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코 리 아 월 드 | A21 |
지식재산 한류, 남태평양까지 확산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세계지식재산 기구(지난 24일~ 27일까지 퍼시픽 아일 랜드 지역 국제 상표ㆍ디자인 컨퍼런스 를 쿡 아일랜드(Cook Islands)에서 개최 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와 디자인의 활용을 통한 지역 특산품의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지식 재산 환경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 퍼런스에는, 마이크로네시아 연방공화국, 키리바시, 피지, 마샬 군도, 나우루, 팔라 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 제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 쿡 아일랜드 등 퍼시픽 아일랜드 지역 13개국의 지식재 산 관련 고위공무원 외에 쿡 아일랜드의 부총리 테아리키 헤더(Teariki heather) 및 WIPO의 수석 자문관 소머쉬왈 싱 (Someshwar Singh) 등이 참석했다. 특허청은 그동안 기간이 만료된 특허 를 활용해 개도국에 적정기술을 보급하 고, 개도국 상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 기 위해 브랜드를 만들어 왔다. 또한, 개 도국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키 위해 WIPO 한국신탁기금을 통한 사업을 수행 하고, 국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 한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특허청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베 트남, 필리핀, 인도, 이란 등 아시아 13개 국 특허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 월 12일~14일까지 대전 특허청에서 개최 된 ‘아시아 지역 13개국 특허청장 컨퍼런 스’에서 높은 평가 받았고, ‘아시아 지역 의 지재권 협력에 관한 대전선언문’ 채택 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허청 임현석 다자기구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특허청이 수행해 온 개 도국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한 지식재산 한류가 남태평양 지역 국가들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컨텐츠 산업이 고도화 되고 있습니다! Total Entertainment 사업은 무궁무진 한 가능성을 갖춘 수많은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코리아월드는 그 인재의 확보를 위해 고 국의 유명한 한류 인재양성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한류트레이닝센터(Global K Center)는 다년간에 걸쳐 스타를 발굴 육성하고 매니지먼트 했던 Know-how 와 수많은 대형콘서트를 개최했던 별똥 별 스타도네이션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culture 전반에 걸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 센터입니다. 학과별 스타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
으로 구성된 한류트레이닝센터는 한류의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스타사관학교’로, 한류의 지속성을 담보 하는 ‘한류 체험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 할 것 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시설, 학습유해 환경이 차단된 안전한 환경, 체계화된 교 육과정 및 전문운영진을 갖춘 한류트레 이닝센터는 교육생의 꿈이 현실화되는 실현의 장이며, Next 한류가 탄생하는 메카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코리아월드에 문의하세요. 더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 A22 | KOREA WORLD
심리학
생활/문화
APR 28, 2017
너 이럴 때 소름 끼쳐! 도대체 무슨 심리야?
아닌데 갑자기 사진을 찍자고 한다면 의 심할 수 밖에 없다. 5. 사적인 이야기 혹은 가족에 대해서 물어본다 차라리 뜬금 없는 날씨나 맛집 얘기를 한다면 모를까,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가족사를 묻는 건 그야말로 ‘오 바’다. 6. 머리카락이 기름졌다멋을 내기 위 해 일부러 ‘포마드’ 헤어를 한 사람들을 말 하는 게 아니다. 청결치 못한 사람에 게서도 무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거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귀신, 악역, 혹은 ‘미 친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대부분 소위 말하는 ‘떡 진’ 헤어를 장착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7. 당신의 눈을 보지 않는다상대방의 눈을 보지 않고 말하는 이들을 보면 왠 지 그늘이 지고 어두워 보인다. 동시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도 든다. 심지어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게 아닌가’하는 오 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우리는 이럴 때 겁을 먹는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 ‘이 사람 왠지 소 름 끼치는데?’라고 느끼면 일단 경계를 하고 피하게 된다. 그런데 무엇이 우리 로 하여금 그 사람을 소름 끼치는 인물 로 생각하게 만들까? 국제학술지 <New Ideas in Psychology>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에 답이 있다. 평균 29세인 1029명 의 여자와 312명의 남자들에게 상대방 이 소름 끼쳐 보이는 순간이 언제인지를 묻고, 그 요인을 분석한 것이다. 성별로 구분했을 때 여자보다 남자가 소름 끼쳐 보일 가능성이 높고, 여자들은 이에 성적 으로 위협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별안 간 당신을 보고 미소 짓는 이성을 발견 했다거나 갑자기 당신을 껴안으려고 했 던 낯선 사람을 떠올린다면 이해가 될 거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소름이 끼친다는 것은 우리가 진화를 하면서 느끼게 된 감정으로, 우리는 자신에게 위협이 된다 고 여겨지는 것들에 더 신경을 곤두세우 게 된다. 상대방을 두고 ‘선을 넘었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당신에게서 어떤 반응 이 나타날 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참거나 무시하지는 말자. 이는 스스로를 보호하 기 위한 반응이니 말이다. 사람들을 가장 소름 끼치게 만드는 행 동들을 밝혀내기 위해 연구원들은 조사 에 참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총 44개의 행동 패턴을 평가하게 했다. 그 중 상위 권을 차지한 행동 패턴들은 다음과 같다. 1. 당신을 지켜본다당신이 그 사람을
알기 전부터 그 사람이 당신을 지켜봤다 는 사실을 알면 어떤 기분이 들겠는가? 소름이 확 돋지 않는가? 그 사람이 자신 의 신분을 밝히고 대화를 시도한다 해도 속으론 ‘이 사람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 거다. 감시 당했다 는 사실만으로도 이 사람을 피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2. 당신을 자주 만진다 팔을 잡거나 어 깨를 감싸는 행동이 아무리 자연스럽다
고 해도 상대방이 이를 원치 않으면 좋 게 받아들여질 수 없다. 3. 대화의 주제를 문란함으로 몰고 간 다 무슨 말을 하든 대화가 ‘기승전문란’ 로 이어진다면 그 사람은 경계하는 것이 좋다. 4. 당신에게 사진을 찍자고 요구한다 당신이 머리 위에 접시 10장을 두고 외 발 자전거를 타며 묘기를 부리는 것도
8. 당신보다 나이가 ‘심하게’ 많다그냥 나이 많은 사람을 말하려는 게 아니다. ‘자기보다 어린 이성을 자꾸 만지고 야 한 얘기만 계속하는’ 나이 많은 사람을 두고 얘기하는 거다. 9.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무표정한 얼굴은 불안함을 느끼게 만든다. 눈을 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표정은 얼굴 을 마주하고 있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 사람 왜 이럴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것.
'좋아하고 싫어하는 감정' 조작 가능할까?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도네가 와 스스무 일본 이·화학연구소 뇌과 학종합센터장 등 미·일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누가, 언제, 어디서, 어 떻게 했다"는 정보 중 "누구"를 기억 하는 뇌 속의 특정 영역을 찾아냈다. 또 이 영역의 신경세포를 조작해 잊 었던 상대를 생각나게 하거나 특정한 상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감정 을 일으키는 데도 성공했다. 연구팀은 쥐가 잘 아는 상대와 알 지 못하는 상대가 접근했을 때 뇌 속 신경세포의 상태를 조사했다. 잘 아는 상대가 접근했을 때는 기 억에 관계하는 뇌 해마 부분의 아래 쪽 영역이 활발하게 활동했다. 쥐는 장기간 만나지 않은 상대는 잊어버렸지만 기억했을 때 활동하는
세포군에 청색 빛을 비춰주자 상대를 기억해 냈다. 이어 특정 상대를 기억했을 때 활 동한 세포군을 활성화하면서 쥐가 싫 어하는 전기자극을 주자 실제로 해당 상대와 만났을 때 피하는 듯한 반응 을 보였다. 쥐가 좋아하는 물질을 동시에 주자
이번에는 반대로 상대에게 적극 다가 가는 반응을 보였다. 오쿠야마 데루히로 미국 매사추세 츠공대(MIT) 연구원은 "기억에 직접 접근함으로써 인공적으로 특정 상대 를 좋아하게 하거나 싫어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PR 28, 2017
심리학
생활/문화
코 리 아 월 드 | A23 |
‘용서’하면 생기는 변화 용서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찾자
용서는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 여 꾸짖거나 벌하지 않고 덮어 주고 너 그럽게 봐주는 것으로, 사실 결코 쉽다 고도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결코 어렵 다고만 볼 수 없는 것이 바로 용서이다. 용서는 사실 거창하지 않은 것일 수 도 있다. 층간소음을 내는 위층 이웃을, 도로에서 끼어든 앞차 운전자를... 용서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작으면서 큰 용 기이자 마음의 큰 양보이기도 하다. 용 서하지 못하고, 원한을 품는 것은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맺기 어려워지고, 인 간관계에서 화를 돋우며, 현재에 늘 만 족하지 못하고, 우울감, 불안감에 시달 리게 할 수 있다. 용서는 상대의 잘못이 없던 것처럼 된다거나 패배하고 손해 보는 일이 아 니다. 오히려 용서는 나를 위하는 일이 다.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마음의 안정은 돈보다 더 한 가치를 지 닌다. 실제로 영국 런던정경대 리 레이야드 경제학 교수의 행복의 원천들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불행은 돈이 많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우울감, 불안감 등 심신의 건강문제’가 더 큰 문제일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독일 등 4개국의 총 20만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보고서들을 분석 한 결과, 빈곤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행 감을 5%밖에 낮추지 못한 반면, 우울 감과 불안감을 없애는 것은 불행감을 20%정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행복감을 1~10점으로 점수화했을 때 임금이 두 배가 되는 것은 행복감 점수를 0.2점 미만 올린 반면, 우울감과 불안, 실업은 0.7점을 떨어뜨렸다. 연구팀은 “임금이 두 배가 올라도 행 복감 상승 수치가 낮은 것은 자신이 버 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버는 것과 비 교해 더 신경을 쓰기 때문”이라고 지 적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행복 한 사회를 위해서는 ‘부의 창출’보다는 우울감, 불안, 가정폭력 등을 개선하는 ‘웰빙 창출’도 똑같이 중요하게 다루어 야 하며, 이것이 국가가 해야 할 새로운 역할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용서하는 마음, ‘우울증’도 이긴다 67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 문조사를 실시간 결과 남을 용서한 경 험이 있는 노년층 여성은 우울증 증상 이 나타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 다. 반면 노년층 남성은 다른 사람을 용 서할 때 우울증 수치가 낮아지지 않아
용서에 대한 남녀간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크리스틴 프루 교수는 “용 서를 잘 하는 사람은 이해심이 많고 인 정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며, 동시에 용서를 통해 우울한 증상을 줄이게 된 다”며, “특히 나이든 여성에게서 이 같 은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남녀 모두 다른 사 람이 자신을 용서하지 않아도 본인이
스스로를 용서하는 경우에도 우울증 수치가 다소 누그러지는 것으로 나타 났지만,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만큼 누 그러지지는 않았다. 이를 종합하여 연구팀은 “우울증에 대한 예방은 다른 사람을 기꺼이 용서 하는 마음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미국 미주리대학 교 환경과학과 크리스틴 프루 교수 연 구팀, 노화 및 정신건강 저널)
용서가 주는 이점 8가지 (미국 메이요 클리닉) 1. 2. 3. 4. 5. 6. 7. 8.
건강한 인간관계 정신적 안녕 불안, 스트레스 감소 혈압 완화 우울증 완화 면역체계 강화 심장건강 개선 자존감 상승
기후변화 '정신'도 병들게 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과학진흥협회 (AAAS)가 운영하는 과학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 등에 따르면 미국정신 의학회(APA)는 지구 온난화와 점점 잦아지는 극도의 기상현상 등이 인간 의 정신건강에 직·간접적으로 미치 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내용의 보고 서를 내놨다. APA는 기후변화로 신체적 건강이 크게 위협받는 것은 어느 정도 알려 졌지만 정신건강에 대한 악영향은 상 대적으로 계량화하기 어려운 점 등 때문에 덜 부각돼 있다고 지적했다. 홍수와 산불 등 자연재해를 겪은 이후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정신적 고 통에 시달린다. 재해로 일자리나 주
택을 잃고 이동해야 하는 사람들은 흔히 자기통제력과 자율성, 안전하다 는 느낌, 정체성 등의 상실감을 겪는 다. 예를들어 지난 2005년 미국에서 허 리케인 카트리나로 쑥밭이 된 뉴올리 언스 등에선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살 을 생각하는 사람의 수가 2배 이상으 로 늘었다. 해당 지역 시민의 절반 가량이 불 안이나 우울증 같은 정서장애를 겪었 다는 보고도 있었다. 또 2012년 허리케인 샌디가 강타한 지역 주민의 15%에서 외상성 스트레 스장애(PTSD)가 발견됐다. PTSD는 충격적 사건을 겪은 뒤 지속적으로
공포감과 고통을 느끼며 각종 심리 적·신체적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것 이다. APA 보고서는 이런 정서적 문제는 자연재해만 아니라 대기의 질 악화, 가뭄, 폭염 등 다양한 기후 관련 변화 로도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는 많은 인간을 절망감, 체념, 움 츠림,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사회구조와 정체성 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에 취약해 정신·신 체발달과 기억력 저하 등 여러 문제 를 일으킬 수 있다고 APA는 우려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