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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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드창 월

코리아

17 주년

NO.1 Korean Weekly Newspaper

통권 792호 JUN 16, 2017 | Tel.(713)827-0063 | Fax.(713)827-0018 | withkoreaworld@gmail.com |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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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유재송 회장,

휴스턴시 국제협력위원 위촉 "한인사회 도움 되길 바란다!" 1.5세대 2세대의 활약 기대 유재송 회장(JDDA 그룹, 21대 휴스턴 한인회장(1988-2000))이 지난 4월 21일 휴스턴시(시장 터너) 국제협력위원회 자 문위원으로 위촉 받았다. 휴스턴시는 기 존 아시안자문위원회를 확대하는 측면 으로 러시아를 추가하는 등 참여 국가를 확대 해 올해 국제협력위원회를 구성했 다. 유재송 회장은 휴스턴 브라운시장 (1998-2004) 시절부터 빌화이트 시장

(2004-2010) 파커시장(2010-2016)까지 3대에 걸쳐 아시안자문위원회로 활동해 왔으며 2016 터너시장 때도 휴스턴 아시 안자문위원회에서도 활동해 왔다. 터너 시장이 취임 당시에는 휴스턴시장 인수 위원으로 참여해 터너시장을 돕기도 했 다. 유재송 회장은 국제협력위원 위촉에 대해 터너 시장 당선 전부터 후원해 왔 던 일과 그 동안의 인간 관계가 영향을 주었다고 말하며 이번 위촉은 터너시장 이 직접 추천하고 서명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에 있었던 유재송 회장의 JDDA파 운데이션이 주최한 선교사 자녀를 위한 선교기금 마련 조수미 초청공연에는 터 너시장의 딸 에슐리터너가 명예위원장 으로 홍보를 돕기도 했으며, 터너시장이 당선 되기 전 터너의 캠페인 활동 중 건 물관리에 문제가 있을 때 유재송 회장이 터너를 돕기도 했다. 유재송 회장은 무 엇보다 중요한 것은 터너시장과 휴스턴 시와의 관계를 통해 휴스턴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활동은 여전히 동포사회의 귀감이 되 고 있다. 당시 유회장은 브라운 전 시장이 후보 시절 후원하며 브라운 전 시장이 한인사 회를 위해 무엇을 도울 수 있겠냐는 질 문에 스프링브랜치 한인타운의 표시판 에 한글이 병기 되면 한인들의 활동이 활발해 지고 코리아타운으로 더욱 성장 하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 하며 한인타운 표시판 한글 병기를 요청 했다. 브라운 당시 후보도 기꺼이 돕겠 다는 말을 전했고 그가 시장으로 당선되 자 지역주민들의 공청회를 여는 등 휴스 턴지역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 인타운의 한글표시판 설치는 실현을 앞 두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한글표지판 설치 성사 막판에 A의원의 정치적인 공 세에 포기 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유재송 회장은 17일 한국의 새 에덴교회가 휴스턴에서 개최하는 한미 625참전용사 보은의밤 행사에 터너시장 을 연사로 초청하기 위해 도움을 주었는 데, 터너시장의 이스라엘 방문일정으로 무산 되자 대신 영상메시지를 통해 환영 유재송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 사과 축사를 전하는 것을 준비했다. 는 일을 하겠다. 코리안커뮤니티에 도 움이 되길 바란다. 나는 이민1세대이다. 유재송 회장은 한인회장 재임 당시에 1.5세대 2세대들이 (주류사회)앞으로도 도 같은 해(1998년) 휴스턴 시장에 취임 계속 접촉해 활동들을 이어가길 바란다. 한 브라운 전 휴스턴 시장을 당선 전부 (그들의 활약으로)코리아커뮤니티를 알 터 후원하며 동포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 리고 차세대 리더로 활동 할 모습이 기 극 나섰는데, 아쉽게 무산 되었지만 한 대 된다.”고 전했다. 인타운에 한글 표지판 설치를 위해 노력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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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행사

Town Calendar 더불어 하나가 되는 곳~

쿠쿠 15주년 기념이벤트

1

일시: 6월1일(목) ~ 6월30일(금)

LIT 썸머 캠프

5

일시: 6월 5일(월)~8월 11일(금) 장소: 6403 Addicks Clodine Rd. Houston TX 77083 문의: 832-376-7763

제14차 휴스턴순복음교회 비젼집회

9

일시: 6월 9일(금)~6월 18일(일) 오후 8시 장소: 휴스턴 순복음교회 문의: 832-433-8232

제 19회 달라스 전 미주 한인 체육대회

16

일시: 6월 16일(금)~6월 18일(일) 장소: 달라스 문의: 832-283-0196

새에덴교회 625참전용사 보은행사

17

일시 : 6월 17일 저녁6시 장소 : Sheraton North Houston

예배예술학교 음악회/미술전시회

17

일시: 6월 17일 (토) 오후 7시30분 장소: 남부개혁대학신대원 신설 예배예술센터 문의: 713-467-4501

코리아월드 입니다. 2001년 12월 12일 창간 HEADQUARTERS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Tel 713 827 0063 | Fax 713 827 0018 기사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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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월드에 게재되는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센트럴 파크 몬테소리 유치원 썸머캠프

12

일시: 6월 12일(월)~8월11일(금) 9:00a.m~ 2:30p.m 장소: 14311 Park Row. Houston TX 77084 문의: 281-254-9020

김용식박사의 '안과질환' 에관한 의료강좌

20

일시: 6월 20일(화) 오후 12시 장소: 휴스턴노인회관

Job Fair 김묘선 휴스턴 승무전수소 현판식

6

16

일시: 6월 16일 (금) 오후 12시30분 장소: 4222 Maily Meadow Ln. Katy, TX 77450 문의: 832-310-9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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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6월 21일 (수) 장소: 한인회관

6.25 제 67주년 특집 강연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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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6월 24일 (토) 오후 5시 장소: 순복음교회 문의: 832-283-2888

한미장학회 장학기금 모금 음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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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6월 24일 (토) 오후 7시 장소: 휴스턴 한인 중앙장로교회 문의: parkchi@hotmail.com

방어운전 교육, 마약 음주운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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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운전교육, 마약음주운전 위반자 교육 DADAP. DWI 일시: 5월 26일, 장소: 조성호학원 문의: 713-365-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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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코리안 대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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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쟌윤 713-38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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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지역 상가 Food Truck 리커스토어 뷰티 서플라이

사우스 웨스트 지역 뷰티 서플라이 슈거랜드/그린스 포인트 몰안 가발 가게

크로거 스시바 월 순수익 6,000 판매가 4만 5천불

한인타운 유일한 6000SF 단독 건물에 남쪽 흑인지역 상가 한달 매상 $17,000 월순수익 $7000-$8000 월 순수입 $4400 쇼핑센터 주차장에 한인 리커 가게 15,166SF 매이저 쇼핑몰에 좋은 위치, 저렴한 렌트 $4250 인벤토리 $160,000-$180,000 판매가 $210000 년간 순수입 $98359 Food Truck 식당 월순수입 $5,000 경찰서가 바로 옆이라 월매상 $3만 100% 안전함. 판매가 1400.000 판매가 2만 5천 판매가 $150,000 판매가 $199,000 판매가 $250,000 적절한 가격에 절충해 드림 아주 안전한 가게 (Plus 인벤토리) (담당 폴윤 832-257-2159) (담당 폴윤 832-257-2159) (담당 폴윤 832-257-2159)

휴스턴 동쪽 40년된 햄버거 가게

시푸드/햄버거 식당 노래방 한인 식당 슬라스키 샌드위치 노래방 햄버거 전문가게 (290 지역)

가게 주인 은퇴하고자 판매 to go 단골 손님 위주 안전한 지역, 낮은 임대료 (월 순수익 $4,000)

1,200sf / 주 6일 근무 직원 2 월매상 $23,000 순수입 $1,2000 판매가 $120,000

판매가 $50,000 (가격 절충 가능)

월 순수입 $5300 판매가 $320000 장비, 시설 총 포함 주인 일 많이 안함

한인타운네 성업중인 한인 식당 맥주 집 월 순수익 $10,000 판매가 $95,000

상가/사무실 장소 임대 롱포인트 선상 롱포인트 한인타운 2,000sf (사이즈 나눌수 있음) $1.2 psf

한인 타운 스킨 케어, 클리닉,마사지, 네일 적합장소 D 1080sf 에 $1500 per month LEASE

파세디나 지점 월매상 $51,500 순수입 $13,000 판매가 $350,000

휴스턴 서남쪽 메이저 지역에 성업중인 햄버거 전문가게 월수입 $30,000 판매가 $200,000

노래방

슬라스키 샌드위치 프렌차이즈 여자 옷 가게 (우드랜드 지역)

4,300SF

월 순수익 $7,000 월순수입 9천불 휴스턴 동쪽 위치 판매가 $160,000 판매가 36만불 월순수익: $10,000-$12,000 판매가:$170,000

249 근처 몰안에 위치 한달 매상 $12000 판매가 $150000 (장비 총 8만 포함) 담당 James Yi (713-494-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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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 승무 전수교육조교 김묘선

휴스턴 전수소 연다! 코리아월드 단독 인터뷰 ⑴ 식을 갖는다. 국가무형문화재제 27호 승무 김묘선 전수소가 한국을 비롯한 일본, LA, 워싱 턴, 뉴저지 그리고 휴스턴이 7번째로 탄 생하는 곳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기능 보유자 지정이 유력한 김묘선 선생 이 지난 14일 휴스턴 입국 후 본지 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16일 오후 12시30분에 한나래(단장 허 현숙)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 김묘선 선생을 초청하여 휴스턴에 승무 전수소를 개관하고 현판

그때 국악협회 건물에서 김천흥 선생님 (1909.2.9-2007.8.18/국가무형문화재 제1 호 종묘제례악 명예보유자)과 인연이 닿 았고, 무작정 편지로 부탁말씀을 드려 본 격적인 전통무용 배움의 길이 열렸다.

아니라 한국무용의 정수이며 정중동의 미를 살린, 장단의 변화가 가장 다양한 한 국춤사위의 집대성으로 유럽에서는 최고 의 예술의 극치를 이루는 춤으로 인정받 고 있다. 특히, 대삼 소삼 호흡법은 들숨날숨의 강약의 조절이 확실하여 폐 운동에 적합 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때문 에 요즘은 건강을 위해 승무를 배우는 이 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불교의 중 춤으로 오해를 하는 혹자도 있지만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예술로 자리매김한 승무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 다.(차주에 계속)

Q) 무용은 언제 시작했는지? 김묘선 : 초등학교 3학년때 남다른 재능으로 춤의 세계에 입문하였으나 공무원이었던 아버지의 잦은 전근으로 춤 공 부에 집중 할수 없었다.

Q) 그렇다면 이매방 선생님(19272015.8.7/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 무 기능보유자,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 기능보유자)과의 인연은 언제? 김묘선 : 궁중무용을 공부한지 4년후 1982년 4월 김천흥 선생님께서 앞으로 꼭 이매방 선생님이 승무와 살풀이춤으 로 인간문화재가 되실 분이라고 저를 마 포에 있는 이매방 무용연구소에 데려가 셔서 민속무용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Q) 본격적인 전통무용은 언제쯤? 김묘선 : 웅변을 잘했던 내가 무용가가 될 것이라고는 주변에서 상상하지 못했 다. 하지만 웅변이 무용을 연결해 주었다. 전국대회에서 8회나 1등으로 입상하던

Q) 승무가 춤사위의 집대성이라 했는 데 승무란? 김묘선 : 불교의 영향을 받아 오랜 역 사 속에서 예술로 승화되어 발전한 민속 무용의 대표적인 승무는 불교의 중춤이

- ⑥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 승무 전수교육조교 김묘선 인터뷰 ⑴ 이 기사는 2017년 재외동포언론사로 선정된 코리아월드의 “휴스턴에 울려 퍼 지는 한국의 전통문화예술” 연속 보도 기 사이며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후원했습 니다.

총 13종목(골프, 농구, 배드민턴, 볼링, 가격, 소프트볼, 수영, 아이스하키, 용 선,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190명 의 선수와 임원 및 봉사자 포함 총 251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며 종합5 위 이내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주체전 경기결과는 http://www. koreanolympics.org/ 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DKNET 스포츠를 통해 공중파 AM730과 DKNET 스포츠 앱/웹에서 일부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 하거나 청취 할 수 있다. <동자강 기자>

제19회 달라스미주체전

16일 개막! 휴스턴 대표팀을 응원합니다! 재미한인동포들의 단합과 미주 한인 사회 지역체육회 상호간의 협조와 단 결을 다지는 미주체전이 휴스턴 인근 도시 달라스에서 16일(금) 19번째 개 막행사를 갖고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 한다.

휴스턴체육회(회장 최병돈/미주체전 선수단장 크리스남)는 각 종목별협의 회와 함께 휴스턴 대표팀 구성을 마치 고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미주체전에 휴스턴 대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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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새에덴교회 김종대 장로

휴스턴 동포사회에 감사 전해 하기도 했다. 새에덴교회 김종대 장로(보은행사 준 비위원장)는 이번 행사를 위해 최근 휴스 턴을 방문했고,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행 사 준비과정 및 행사 개요를 전하며 협조 해준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 특별한 감 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 한국 새에덴교회 김종대 장로

한국의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가 오는 17일 Sheraton North Houston에 서 625참전 미군과 가족 450여명과 그리 고 휴스턴 625참전국가유공자와 가족 50 여명을 초청해 보은행사를 연다. (본지 6 월 9일자 표지 및 9페이지 보도) 지난 11년간 새에덴교회는 625참전용 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보은행사를 가 졌으며, 미국 서부의 LA, 동부의 뉴욕, 북 부의 시카고를 방문해 보은행사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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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진행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변재성 전 한인회장이 해군사관학교 후배로 인 연이 있어 (변재성 한인회장 활동 당시)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진흥(미론스터챕터 부회장) 씨 가 많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한 휴스턴은 총영사관이 있는 도시라 상징성도 있다.”고 말했다. 신현자 한인시민권자협회 부회장은 보 도자료에서 ‘이번 보훈의 밤은 휴스턴 한 인사회 모든 분들이 합심하여 보훈의 밤 을 성공적으로 돕기 위해서 뒤에서 협력

해 노력했다. 한인회, 평통에서 행사의 큰 것을 도왔고 특히, 변재성 회장과 윤건치 박사 그리고 이진흥 선생님이 힘써 주었 다. 휴스턴 시장을 초대하기 위해 애써준 유재송 회장은 랜디 심을 통해 연방상원 의원 John Cornyn와 연방하원지역구2의 Ted Poe를 연결해 영상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고, Dr.Dona Kim Murphy는 Sheila Jackson Lee 초대를 도왔다. 세대 와 정치적 이념을 뛰어 넘어 우리는 코리 안아메리칸을 응집할 수 있는 것은 한국 이라는 것을 보훈의 밤 준비를 통해 배우 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자강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는 새에덴교회 김종대 장로와 휴스턴 한인동포 배창준 씨(전 민 주평통휴스턴협의회장), 미론스터챕터 이진흥 부회장, 한인시민권자협회 신현 자 부회장(한인회 이사)과 휴스턴 한인 언론사가 참석했다. 김종대 장로는 “미국의 동쪽과 서쪽 그 리고 북쪽에서 보은행사를 하고 이번에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도시 휴스턴에서 보은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전했고 휴스 턴과 달라스 중 휴스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휴스턴 한인사회의 많은 도 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종대 장로는 “휴스턴에서 행사

휴스턴순복음교회,

임직 감사예배… (1520 Witte Rd)의 본 예배당으로 입 당 했다.

생명이 있는 교회, 사랑이 있는 교회, 꿈이 있는 교회 휴스턴 순복음교회(담 임목사 홍형선)가 창립 37주년을 맞이 해 지난 11일 임직 감사예배를 올렸다.

1980년 1월 24일 창립 된 휴스턴순 복음교회는 2003년 제7대 담임목사 로 홍형선 목사가 부임해 현재 활동 중 이며, 2010년 12월 31일 지금의 위치

이번 임직식은 17명(협동장로:남궁 영건, 송형섭, 이은복, 협동안수집사:휴 우현, 협동권사:김비비안, 류혜숙, 송명 희, 송희숙, 이옥전, 이태순, 권사:유윤 분, 이미섭, 이환희, 최순례, 안수집사: 유혜관, 이재학, 조균명)으로 역대 임직 중 최대 규모이다. 이번 임직식에 안수집사 유혜광, 이

재학, 조균명 임직에 AG 한국총회중남 부지방회장 표성준 목사가 서약을 함께 했다. 또한, 권면은 휴스턴동산감리교 회 유화정 목사가 진행하고 휴스턴예닮 장로교회 이광재목사와 중남부지방회 총무 최형철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한편, 휴스턴순복음교회는 오는 18일 까지 매일 저녁8시(주일 오후5시)에 제 14차 비전집회 개최하고 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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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17

코 리 아 월 드 | 17 |

연방 국무부

7월 영주권 문호 발표 동결 또는 소폭 진전 취업1, 3순위/종교/투자이민 오픈

연방 국무부 7월 영주권 문호에 따 르면 취업이민 2순위의 최종 승인일 (Final Action Date)과 접수가능일 (Date of Filing)이 이번달도 모두 오 픈됐다.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신청 서(I-485)를 제출할 수 있는 접수가능

일(Date of Filing) 역시 오픈상태이 다.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은 2017년 6월8일로 7주 진전했다. 반면에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은 승인가능

일이 기존 2010년 12월22일로 동결 상 태이며, 접수가능일 마저도 2011년 7 월22일로 동결상태이다. 2순위A(영주 권자 배우자, 미혼자녀)의 승인가능일 은 2015년 9월8일로 소폭 진전 되었지 만, 접수가능일은 2016년4월8일로 동 결됐다. 2순위B(영주권 성년미혼자녀) 의 승인가능일은 2010년 11월1일로 1 주 빨라졌을 뿐 접수가능일은 2011년 9월1일로 동결상태이다. 3순위 시민권자 기혼자녀의 승인 가

능일은 2005년 7월8일로 1주 진전, 접 수가능일은 2005년 12월1일로 동결상 태다. 4순위 시민권자 형제자매 승인가 능일 2004년 5월8일이며 접수가능일 2004년 11월15일로 지난달 기준일에 머물러 있다. 취업이민 1순위는 승인 가능일과 접 수가능일이 7월 문호에도 모두 오픈 되 었고 4순위 종교 특수직과 5순위 투자 이민도 접수가능일 및 승인 가능일이 오픈됐다. <동자강 기자>

해외금융계좌 신고제,

재외동포 한국 장기체류 시 보고필요 10억원 이상 해외계좌 신고해야 한국 국세청 "이달말까지...영주 권자도 해당" 9일 한국 국세청은 2016년 보유 해외 금융계좌 잔액이 10억원이 넘는 거주자 나 내국법인은 이달 말까지 신고해야 한 다고 밝혔다.

해당 금융계좌 내용을 이달 말까지 관 할 세무서 또는 신고 웹사이트 (www. hometax.go.kr)에서 전자로 보고해야 한다.

해외금융계좌란 해외금융회사에 금융 거래를 위해 개설한 계좌로, 신고의무자 는 해외금융계좌에 보유한 현금,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보험상품 등 모든 자산을 신고해야 한다.

한국 소득법상 거주자는 한국 내에 주 소를 두거나 1년 이상 거주한 개인으로 재외국민(외국거주자)과 외국인 국내 (한국)거주자라도 신고의무가 있다. 따 라서 한국에 장기간 거주하는 한인 외 국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도 규정에 적 용될 수 있기 때문에 동포사회의 관심 이 필요하다.

이번 발표의 대상은 지난해 보유한 해 외금융계좌 잔액의 합이 하루라도 10 억 원(약 89만 달러)을 초과한 한국의 소득법상 거주자 또는 내국법인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 까지 한국에 거주한 미국 영주권자 또 는 최근 10년간 누적 한국 거주기간이 5 년이 넘는 미국 시민권자도 신고 의무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에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이 2년 간 183일 이하인 영주권자나 주소나 거 소를 둔 기간이 10년간 5년 이하인 시 민권자는 신고의무가 없다. 신고기한 안에 신고하지 않거나 과 소 신고하면 미신고금액의 최대 20%까 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해외금융계좌 50 억원을 초과한 고액 신고의무 위반자는 명단 공개 또는 형사 처벌을 받는다. 거 주자는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 해당 금 액의 20%를 과태료를 추가로 물어야 한다.

국세청 자료공개정보에 따르면 지난 2016년까지 해당 관련 법률위반은 342 건의 미신고를 적발해 613억원의 미신고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국세청은 사후 검증에서 외국 과세당국과의 정보교환자 료, 해외계좌 제보, 자체수집정보 등을 적 극 활용해 미신고자 적발에 역량을 집중 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자진신고 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신고내용 에 대한 비밀을 철저히 유지할 것이지만 미신고자에게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탈 루세금을 추징하고 과태료 부과, 명단공 개, 형사고발 등을 실시해 엄정하게 대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자강 기자 / 자료제공 : 대한민국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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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17

한미은행 TV 광고,

3AF 엑셀런스 어워드 수상 종합광고대행사 아자(AAAZA)에서 제작 Dreams’ 캠페인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한 개인이 이루고자 하는 꿈이 실현되 는 모습을 통해, 고객이 꿈이 현실로 이 뤄지는 데 큰 힘이 되겠다는 한미은행 의 의지를 표현했다. 종합광고대행사 AAAZA (대표 제 이 김)가 기획/제작한 한미은행(행 장 금종국)의 TV광고가 아시안아메 리칸광고협회(3AF: Asian American Advertising Federation)으로부터 크 리에이티브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3AF는 지난 2일 LA한인타운에 위 치한 라인 호텔에서 주최한 ‘2017 아

시안 마케팅 서밋(Asian Marketing Summit)’ 행사에서 AAAZA가 제작 한 한미은행 ‘Bank on Your Dreams’ TV광고를 ‘3AF 엑셀런스 어워드 (Excellence Awards)’의 ‘크리에이티 브 캠페인’ 부문 은상 수상작으로 선 정, 발표했다. AAAZA의 한미은행 ‘Bank on Your

AAAZA의 제이 김 대표는 “다양한 내부 구성원들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 어 내는 새로운 시각으로 프로젝트에 접근하는 AAAZA의 문화가 소비자들 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돼 좋 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클라이언트의 관 계를 새롭고 독창적으로 연결하는 아

이디어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은행의 바니 이 수석 전무는 “커 뮤니티와 함께 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 겠다는 한미은행의 의지와 진정성을 효 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해 준 관계 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좋은 모습 으로 선보여 고객과 커뮤니티의 꿈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해내는 은행이 되 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 / 자료제공 : 한미은행>

석유 산업,

향후 재생 에너지로 전환될 조짐 보여 휴스턴 크로니컬 최근 보도에 따르 면, 여러 리포터들의 보고서에 석유 산 업은 계속해서 원유 매장량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기때문에 향후 몇년 동안 은 재생 에너지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작년에 세계 원유 매장량의 1/4을 생 산 하는 68개의 상장 석유회사는 매장 량 82억 배럴을 소진했다. 미에너지국은 2014년 유가가 하락하 기 시작한 이래로, 액체 매장량이 작년 에는 약 1천억 배럴로 감소했으며 석유 추출 또한 점점 줄어 들고 있다고 밝혔 다. 대규모 석유 회사들이 작년과 비교하

여 $108억에 해당되는 새로운 매장량 을 확보하기 위해 지출을 삭감했다. 세계 석유 공급 부족으로 인해 지난 3년 가까이 석유 가격이 감소 됬지만, 분석가들은 중동과 미국 석유 재고에 대해 원유 시장이 나서야 된다고 주장 하면서 가격이 상승됬다. OPEC의 실질적인 지도국가인 사우 디아라비아 측에서 미국과 아시아에 공급되는 원유의 삭감을 심화 시킬 것 이라는 정보를 들은 후 석유 판매자 들은 가격을 올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OPEC과 그 파트너들은 지난 달 하루 180만 배럴의 감산하며 석유 생산량의 신호를 보내왔다.

재생 에너지 회사들은 향후 수십년 동안 화석 연료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천연 가스 수요를 기반으로 금융 서비 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주요 석유 회사들 조차도 풍력 및 태양과 같은 재 생 에너지 원이 세계 발전에 도움이 되 는지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 몇년동안 Royal Dutch Shell, BP, France Total 과 같은 유럽의 주요 석유 회사들이 서부 텍사스 북해쪽에 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생 에너지 프로

젝트에 투자해 왔다. 에너지 연구 회사인 우두 매켄지 (Wood Mackenzie)는 주요 석유 회사 들이 시추작업에 사용하는 $5에 $1을 태양열 패널과 풍력 터빈으로 전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투자 증가는 향 후 20년간 풍력발전사업이 연간 6% 증 가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이 연평균 11%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인해 석 유산업은 향후 재생에너지로 전환될 조 짐을 보이고 있다.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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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17

휴스턴한인간호협회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건강세미나 열어 휴스턴한인간호협회(회장 황영주)는 지난 10일 새누리교회에서 ‘휴스턴 한 인커뮤니티를 위한 무료건강세미나’를 열고 휴스턴 한인동포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황영주 회장

이날 세미나에는 임보라 암 전문의 가 ‘여성 유방암,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는가?’ 주제로 첫 번째 강의 를 진행했고 전우주 감염 전문의는 ‘고 혈압/당뇨 예방과 관리 및 합병증’ 주

휴스턴 안디옥교회,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원로목사, 원로장로 추대 20년 전 일곱 가정의 기 도로 설립 된 후 한인사회 와 함께 성장한 휴스턴 안 디옥교회가 11일 원로목사, 원로장로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안디옥 교회의 추대 및 위임 감사예배에는 스페 인어권 교인과 영어권 교인 들이 함께 예배당을 찾아 3 개국 언어로 예배가 진행 되었다. 남부노회 증경 노회장이자 임마누엘 장로교회 최명신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 님은 찬송하기 위해 사람을 만들었다고 전하며 “우리가 하나님께 찬송하고 영광 을 드리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안디옥교회의 원로 목사 원로장로 추대에는 이광영 원로목 사, 이호동 원로장로가 공포 되었고, 휴스 턴 안디옥 교회 교우의 청빙으로 이응남

▲ 중앙우측 이응남 위임목사

목사가 담임목사 위임을 받게 되었다. 남부노회 증경 노회장 김태성 목사(임 마누엘 어스틴교회)의 권면과 민대석 목 사(워싱턴 초대교회 원로목사)의 축사가 함께 전해진 이번 감사예배에서 이응남 위임목사는 답사를 통해 교인들과 함께 하나님을 섬기는 안디옥 교회를 위한 기 도를 올렸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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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두 번째 강의를 펼쳤다. 유익한 정 보가 건강 제공 된 이날 세미나에는 동 포사회 한인들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 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 중 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평소 잘못 된 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해치는 요인들 을 짚어보며 평상시 활동에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팁을 얻게 되었다는 소감 을 전하기도 했다. 휴스턴한인간호협회에서는 민설자 고문을 중심으로 암 환자 및 암 환자가 족을 위한 서포트 모임을 갖고 어려움 을 겪고 있는 동포들의 아픔을 나누고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해왔다. 또한, 휴스턴한인간호협회는 ‘휴스턴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무료건강세미나’ 뿐만 아니라 매년 10월 경 헬스페어를 통해 한인들에게 건강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휴스턴한인간호협회 헬스페어 에서는 혈액검사 및 각종 암검사, 시력 검사 및 한방진단, 척추질환진단 등 다 양한 진단과 진료를 무료 또는 최소의 비용으로 보험이 없는 동포들이나 병원 에 가기 어려운 동포들에게 다양한 혜 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헬스페어는 매 년 동포사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 끌고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휴스턴 한 인동포사회에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황영주 회장은 올해 10월에도 어김없 이 동포사회 건강을 위한 나눔과 봉사 로 헬스페어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알 렸다. <동자강 기자>

영주권 신청, 최대 기각사유는? 2016년 통계...자격미달, 불체, 허위서류가 '으뜸' 영주권 신청에서 노동허가에서 지적당하면 소명이 어렵고, 가장 많이 기각당하는 경우는 자격 미 달로 나타났다. 연방 국무부는 2016년 이민신청 기각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영주권 신청자들은 노동허가 (LC), 이민페티션(I-140), 영주권 신청(I-485) 등의 단계를 거친다. 국무부 통계에 따르면, 적발 사 유 순위는 자격미달, 불법체류기 록, 노동허가서, 허위서류 제출 등 의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지적된 사유는 이민 신청 자격이 미달됐거나 불일치된 경우로 28만 7800여건이었다. 이 중 18만9000여건은 소명기회를 이 용해 기각을 면했으나 9만9000여 건은 실제로 기각됐다. 다음으로는 1년 이상 불법체류 했던 기록 때문이었으며, 1만1300

건이 지적돼 신청자 소명 후 50% 인 5570건이 실제로 기각당했 다. 특히 노동허가서 단계에서는 7700건이 지적됐는데, 이 가운데 93.5%인 7200건이 실제 기각돼 소명이 가장 어려운 부문인 것으 로 드러났다. 마지막은 허위서류 제출이었으 며 총 6550건이 적발돼, 73%인 4760건은 기각됐다. 또한 취업이민 신청서는 취업이 민페티션 단계에서 10.5%, 영주권 신청서에서 5%정도가 기각됐다. 한편, 기각사유 중에서 극빈 자 추정(public charge)은 지난 해 1000건으로 나타나, 전년보다 30%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이 민 신청자가 재정능력부족으로 향 후 푸드스탬프 등 복지혜택에 의 존할 것이 예상될 때 적용되는 사 유다.<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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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JUN 16, 2017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 회담에 관해…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 으로서, 한국에 있는 미국 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ce) 포대에 관한 문제를 상의 할 때, 무엇이 과연 한국을 위한 최상의 방책인가를 반 드시 추구해야만 할 것이다. 사드는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대한민 국과 일본의 방어를 그 목적으로 하는 데, 그것은 북한과 예측할 수 없는 북한 의 지도자 김정은이 핵무기를 가지고 주 변국들을 정기적으로 위협하는 습관을 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나아가 이 미사일 방어시스템의 설치를 복잡하 게 만드는 요인은 중국이다. 베이징 당국은 사드를 중국의 군사작 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간주하고 있는 데, 특히 남중국해에서 더욱 그렇다는 것 이다. 올해 삼월 초, 중국 외교부의 겅솽 (Geng Shuang)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사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매우 분명 하다. 그것은 우리가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하여 확실하게 반대한다는 것 이다”라 고 밝혔다. 덧붙여 말하자면, 중국은 대한 민국의 가장 큰 규모의 무역 상대국이지 만, 이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대한 중국 의 보복은 한국의 경제에 있어 위협이 된 다고 할 수 있다. 러시아의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은 미국이 미사일 시스템을 대한민국과 세 계의 다른 지역에 설치하는 것은 새로운 무기 경쟁을 유발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모스크바 당국은 그것을 강력하게 반대 한다는 입장 외에 다른 선택은 없다고 했 다. 러시아나 중국은 북한 무기체제 프로 그램이 평화에 대해 위협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그들은 미국이 이 문제의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데에 의견을 함 께 하고 있다. 즉, 한편으로는 미국은 한국 내에 배치 한 사드미사일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과 핵 활동의 긴장을 넘어서는 이득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로 러시아와 중국 은 사드가 하나의 근본적인 목적을 가지 고 있는데 미국이 북한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을 공략 하겠다는 선택을 할 경우 선 제공격을 할 수 있는 국면에 설 수 있도 록 해 줄 수 있음을 양국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정치가들은 대한민국 정부가 사드 배치의 이러한 논란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하는 것에 대해 불만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정치적 동맹에 관계 없이 미국의 정치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직면한 미군 기지들과 마찬가지 로 대한민국을 방어하는 것이 그 목적임 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사드가 주변 국에 주는 강한 영향력을 조사하기 시작

했으며, 이것은 대한민국에 사드진지를 공인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반대적 의도를 가질 수 있는 신호가 된다는 것이 다. 더 나아가 문대통령은 완전한 사드철 수를 한국국회에 상정할 수도 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동아시아 분 과 위원장인 공화당 코리 가드너(Cory Gardner) 상원 위원은 문대통령이 한국 국회에 승인을 요구하는 것은 방위 상황 적 문제에 관하여 바람직하지 않는 선례 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 상원 방위 세출위원회의 고 위 위원인 민주당 딕 더빈(Dick Durbin) 상원위원도 만약 서울 당국이 한국 지역 안에 미사일 방어체계를 원하지 않는다 면 한국 외 다른 장소에 할당된 사드배치 예산을 사용할 수 도 있음도 넌지시 시사 했다. “우리는 워싱턴 정가의 어려운 예 산적 시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우리는 많 은 프로그램들을 삭제하고 있다. 만약 한 국이 사드미사일 체계를 원하지 않는다 면, 우리는 다른 지역에 9억 2천 3백만 달러(923 million dollar)를 사용할 수 있 다”고 더빈 상원위원은 말했다. 민주당 상원의원 더빈은 문 대통령이 생각하길 남한이 미국과 협력하는 것보 다 북한을 포함시키기 위해 중국과 협력 하는 것이 더 나은 기회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내가 만약 한국에 거주하고 있 다면 미사일 방어대책을 원할 것이며 나 는 왜 현재 방어대책을 하지 않는지 이 해 할 수 없다. 또한 그가 나에게 말하길 정당한 절차를 밟고 싶다는 것인데, 그 는 의회가 승인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는 왜 진행이 지연되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고 투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 만 진행을 하려고 한다. 진행하기 위해선 미국으로 부터 지원 받는 지출비용 9억 달러 이상을 더 받는다. 한국인들에게 꽤 좋은 딜 이라고 생각 한다”라고 덧 붙였 다.

더빈은 이번주 초에 열린 상원 세출위 원회 청문회에서 유사한 발언을 했다. “2 년 동안 합의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이제 한국 국회에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위 한 9억 2천 3백만 달러의 지출을 수락할 지 여부의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적극적 으로 진행 될 것 이다”라고 말했다. 더빈 상원의원은 문대통령의 미사일 방어 시 스템에 대한 입장을 비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에 속해 있으 며 박근혜 대통령이 속한 한국 보수당 의 견해와 비슷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 대 관심사는 미국시민이다. 트럼프 대통 령은 NAFTA 협정(미국, 멕시코, 캐나다 협정)을 맺기 위해 논의 하고 있으며 또 한 NATO(러시아 위협에 대한 29개국 안 보협약)의 비효율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 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3일간의 NATO 회의를 마친 뒤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이나 NATO가 신뢰 할 수 있는 파트 너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더 이 상 전통적 동맹 관계가 과거처럼 확고하 지 않고 유럽은 국가의 이익에 더 매진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떻게 한미동맹을 트럼프 대통령 밑에서 신뢰 할 수 있겠습 니까?” 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가 토론하고 싶은 것이 무 엇이든 토론 할 것입니다. 미사일 주제가 나오고 주제를 연기하는 것이 트럼프와 논의하는 데는 효과가 없을 것이다. 주제 를 지연시키고 피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 를 다루는 한국적인 방법이지만 그 전술 은 트럼프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간단히 말해 우리는 해묵은 분쟁을 가 지고 있다. 즉 중국과 러시아는 사드를 원 하지 않지만, 미국은 한국의 방위와 더불 어 미국 방어의 제일선을 구축하기를 바 라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 있어서는 한국 은 아시아에서 세력의 확장을 추구하는

안용준 변호사

이 세 초강대국들 사이에서 체스 게임의 볼모(또는 졸, 卒)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미국의 6번째에 이르는 무역 상대국이며 지난해에는 한국을 상대로 미국 교역 상품들의 적자가 27억 7천만 달러(27.7 billion dollar)에 달했다. 그렇지만, 미국은 현재 한국 가전제품 산업, 특히 삼성과 LG의 세탁기 등과 마 찬가지로 한국 철강파이프 산업에 대해 중과세를 강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은, 조지 W. 부쉬(George W. Bush) 행정 부 시절에 협상되고 계약되어진 미국과 한국의 자유무역협정(U.S.-Korea Free Trade Agreement, 또는 Korus)을 날카 롭게 비판했다. “그것은 대단히 좋지 못 한 협상이었고, 그것은 힐러리 클린턴 (Hillary Clinton)의 큰 실패작인 결코 맺 지 말았어야 할 협약 이었다” 고 트럼프 는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개인적인 조언 을 전하면 ‘한국 모든 산업들의 경제적 자 유를 얻기 위하여는 한국안의 사드 배치 협상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협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문대통령은 자신의 선거 주요 공약들 중의 하나가 한국 국민들의 고용 창출 이었음을 기억해야만 한다. 따라서 한국은 자국 산업을 향한 미국의 중과세 에 대한 감면과 더불어 현재의 미국과 한 국의 자유무역협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 하여서는 반드시 사드를 유지해야만 한 다. 경제는 한국을 등 돌리는 원동력이 되 며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한국은 중국뿐 만 아니라 미국으로 부터의 구매력마저 도 잃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문대통령은 한국을 위한 최선의 길이 무엇인가를 추구해야만 한 다. 그것이 바로 그의 직무이기 때문이다. 국가적 방위와 경제문제 두 가지는 사드 이슈의 조건에 따라 움직인다. 한국은 강 력한 경제적 힘이 없이는 굳건한 국가방 위의 유지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 드가 대한민국에서 유지되어야 삼성은 그들의 전화기를 미국에서 판매할 수 있 다. ※ 안용준(Yong J. An) 변호사는, 1982년부터 1991까지 워싱턴 정가 에서 미국 하원대변인 짐 라이트(Jim Wright)의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1994년부터 2002년 까지는 텍사스 휴 스턴에서 미국법무부의 연방검사 보좌 관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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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17

코 리 아 월 드 | 21 |

손창현 이사장, 나의꿈국제재단

제 4 회 프랑스 청소년 꿈 발표 제전 부모님을 행복하게 하는 꿈…

사가 되고 싶다는 파리 안지희 학생이 공동 수상하였다.

나의꿈국제재단은 2014 년도 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 4 회를 맞이하는 프랑스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6 월 3 일 ‘파리 한글의 집’에서 개최하였다.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고 프랑스 한글학교협의회가 주관하고 주 프랑 스 교육원과 파리 한글의 집이 협찬한 이번 행사는 이장석 프랑스 한글학교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소년기 의 꿈의 정립에 중요한 행사라고 말하 였고,, 김현아 주불한국교육원장은 축 사에서 꿈을 가진자 만이 그 꿈을 이 룰 수 있다고 당부하였으며, 손창현 나 의꿈국제재단 이사장도 격려사로 참 가자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하였 으며 소신껏 미래를 향해 열심히 노력 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박선영부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손창현 이사장은 청소년 꿈 발표 제전 개최를 그동안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청소년들의 꿈 정립에 헌신적으로 기 여한 데 대한 감사장을 이장석 협의회 장, 박선영 부회장, 함미연 파리 교장 에게 전달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손 창현 이사장, 김현아 주불한국교육원

장, 이장석 회장이 위촉되었다. 15 명이 참가한 이 제전에서 영예 의 1 등상은 <여러가지 꿈들 중에서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 줄것 같은 꿈 > 이라는 주제로 눈물의 감동을 준 파 리 심도원 학생이 차지하였다. 변호사 가 되고 싶지만 무엇보다 지금까지 자 신을 행복하게 살게 만들어 주신 부모 님을 행복하게 해 드리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는 말로 청중에게 큰 감동을 주 었다. 2 등상은 과거 어려운 역경 속에 서도 해리포터를 쓴 작가 조앤 롤링처 럼 판타지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한 디종의 안뷜리, <꿈이 없어 요>라는 주제로 꿈을 찾아가는 한 과 정으로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책을 만 들고 행복을 전하고 한국문화를 프랑 스에도 알기겠다고 한 파리 정수림학 생이 각각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3 등 상은 지난 해는 <하늘을 나는 가방>을 만들겠다고 했고, 올 해는 <젊어지는 약>을 만들어 가족을 행복하게 해 주 고 싶다고 발표한 파리 이민종 학생, < 수다쟁이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힘없 고 약한 사람들을 대변해 주는 변호

이 대회에서 결선 통과 15 명의 학 생들이 모두 상을 수상하였으며, 장려 상은 <그리면 진짜 되는 스케치북>이 라는 발표를 한 클레르몽페랑 한글학 교 박도윤, <인간과 동물이 모두 행복 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박지윤, <전 투기 조종사>가 꿈인 디종 한글학교 마테 방, 쉽지 않은 길이지만 <가수>가 되고 싶다는 조안나 방, <바람을 연구 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은> 파리 한글 학교 홍바울, <블랙홀의 과학자가 되 고 싶은> 레오 상우 조리착, 어릴 때부 터 자신의 꿈이 계속 바뀌어서 앞으로 도 계속 바뀔 지 모른다고 의문을 가 지며 자기 희망을 돌아 본 정나날, <제 대로 된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최 이진, 세월호 사건을 보며 <가라앉지 않는 배>를 만들고 싶다는 김위고, 3 살 때부터 한번도 바뀐 적이 없는 <전투기 조종 사>가 꿈인 크란 준영이 각각 차지하 였다. 1 등 400 유로, 2 등(2 명) 200 유 로씩, 3 등(2 명) 100 유로씩, 장려상 (10 명) 50 유로가 학생들에게 각각 전 달되었다. 특별초대공연으로 안제현 한국 무 용가가 <궁의 여인>이라는 전통 춤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나의꿈국제재단의 청소년 꿈 발표 제전은 세계 41 개 국가에서 시 행되고 있으며 유럽의 21 개 국가가 참여하는 제 1 회 유럽 청소년꿈발표 제전이 9 월 23 일에 있을 예정이다. <KW / 자료제공 : 나의꿈국제재단>

내 영혼의 생명수 박영숙영

만물을 키우는 생명수가 땅을 적신다 높은 사람 낮은 사람 가리지 않고 하늘에서 자비로운 비가 내리면 죽은 듯이 누워있던 풀이 일어서고 소근소근 꽃망울 알근달근 향기 품고 과실수는 열매 속에 씨앗을 밴다 먼지 앉은 숲은 목욕을 하고 목축인 새들은 창공을 날아오르는데 아, 내 영혼의 생명수는 님의 사랑 슬픔도 기쁨이 되고 불행도 행복이 되고 절망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요술쟁이 님의 사랑 나에게 주오 장미꽃처럼 요염하지 않아도 목련처럼 우아하지 않아도 나, 님을 위한 한 송이 꽃이되 길 바라오니 내 영혼의 빈 잔을 채울 수 있는 님의 사랑을 님의 사랑을 내 가슴에 철철 넘치도록 주오

parkyongsukyong@gmail.com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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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날 세일 이벤트 정보! 다양한 쿠폰 코드 제공 아버지에게 완벽한 선물 또는 맛있는 만 찬을 대접 하고 싶으신 분들은 도움이 필요 할 것이다. 아버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타내는 날 6월 18일 이다. 행복 한 아버지날을 선사하자!

레스토랑 ▶Benihana: 아버지날 이전에 $50불 상 당의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신 분들은 $10불 프로모션 카드제공한다. ▶Bertucci’s: $25불 상당의 기프트 카드 구입시 5불 기프트카드 무료제공 한다. ▶BJ’s Restaurant and Brewhouse: 6월 17일까지 9.94달러 달하는 음식을 주문 시 에피타이저 무료제공 한다. ▶Chili’s: 제한된 시간한도내 샐러드, 앤 트리, 및 디저트를 포함한 3가지 코스 메 뉴를 $10불에 구매가능하다. ▶Outback Steakhouse: 6월 14일부터 6 월 20일까지 35ounce 뼈있는 립이 스페 셜 메뉴로 나온다. ▶Romano’s Macaroni Grill: 6월 12일부 터 6월 18일까지 전자제품 25% 할인 기 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스포츠 용품 ▶Academy Sports and Outdoors: 벨트, 지갑, 골프용품, 및 여러가지 스포츠 용품 이 판매품목에서 할인 될 것이다. ▶Cabela’s: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어업 장비 최대 40% 할인, 의류 신발 등 최대 50% 할인 된다. ▶Dick’s Sporting Goods: 아버지날 스페 셜을 맞이하여 Under Armour 용품 50% 할인, BOGO 폴로 스페셜 및 골프장비, 낚 시장비 및 카약 장비 할인된다.

사로 전품목 20% 할인되며 $99.99불 짜 리를 $79.99에 살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다. ▶Hallmark: $50불 이상 구매시 할인, 판매가격 및 무료배송 포함된다. ▶Kay Jewelers: 아버지날을 맞이 하여 시계, 체인, 다이아몬드 및 팔찌가 할인 된다. ▶Omaha Steaks: 다양한 스테이크 선물 패키지가 포함 되어 있으며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Shutterfly: 코드 SAVE28RMN 을 사 용하면 28% 할인된다. ▶Snapfish: 코드 60OFF30AFF 사용하 면 30달러 이상 구매시 60% 할인이 포함 된다. ▶Teleflora: 코드 AFLSCOUP176 사용 시 6월 말까지 20% 상당의 할인 된다.

전자제품 및 도구 쥬얼리 ▶Ancestry.com: 6월 18일까지 할인행

▶Best Buy: Canary Connect 2 WiFI 고 선명 보안시스템 카메라 $50불 할인.

Swagbucks를 통해 구매한 모든 제품에 대한 2% 현금을 다시 받을 수 있다. ▶Dell: 6월 18일까지 HDTVs $500불 상 당의 할인이 적용된다. ▶Keurig: 선물 묶음 $114.99 와 $149.99 이 있다. 커피머신, 여행용 찻잔, 재사용 가능한 K컵 포트 필터 및 다양한 종류의 그린 마운틴 커피 K-컵 팟 등 할인행사 가 6월 19일까지 적용된다. Keuring 웹사 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수 있다.

의류 ▶Belk: 아버지 날을 맞이 하여 넥타이, 향수, 바베큐용품, 등 1800개 넘는 항목이 세일항목에 포함이 된다. ▶Boscov’s: 아버지날 세일 스토어 와 온 라인 상품들이 68% 할인된다. ▶Champion: RetailMeNot에서 쿠폰을 찾아 $75불 이상 구매시 $15불 할인된 다.(스토어 내에서만 사용가능) . ▶Hanes: RetailMeNot에서 쿠폰을 찾아 $75불 이상 구매시 $15불 할인된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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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어 내에서만 사용가능) ▶Kohl’s: 6월 18일까지 사용가능한 쿠 폰으로 쿠폰을 인쇄하거나 혹은 코드 DADSDAY10을 사용하면 $50불 이상 구 마시 $10불이 할인된다. ▶Macy’s: 코드 SUMMER 로 20% 할 인적용되며 일부 섹션에서는 10% 혹은 15%할인이 적용된다. 온라인상 $49불 이 상 구매시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 다. . ▶Nike: 나이키 웹사이트에서 남성전용 수영복이 25%할인된다. Swagbucks를 통 해 만들어진 용품들은 10% 캐쉬백을 받 을 수 있다. ▶Paul Fredrick: 쿠폰코드15U71O를 사 용하면 $150불 이상 주문시 15%할인된 다. ▶Perry Ellis: OFFERPE20 쿠폰 코드를 사용하시면 20%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Walmart: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할인 상품들이 즐비하다. ▶Backcountry: 쿠폰이 필요없으며 할인 품목은 50% 할인을 받을 수있다. 온라인 상으로 $50불이상 주문시 무료 2일 배송 이 가능하다. .

장비, 철물, 가구 ▶Harbor Freight Tools: 아버지날 세일 행사로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품목 에서 50% 할인품목을 찾아 볼수 있다. . ▶Home Depot: 아버지날 세일행사 30% 적용된다. 쿠폰코드는 따로 필요하지 않 다. ▶Ikea: 아이키아 패밀리 맴버들은 6월 20일까지 식사가구? 20% 할인이 적용된 다. ▶Lowe’s: 주요장비들을 $299불 이상 구 매시, 10% 할인이 적용되며 Swagbucks 를 통해 만들어진 모든 Lowe’s 상품들이 2% 현금 환급된다. ▶Sears: 모든 상품들 $300불 이상 구 매시 $35불 할인이 적용되며 코드 SEARS35OFF300 온라인상으로 코드를 사용할시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김세정 기자/ 자료제공 LAS VEGAS REVIEW-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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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철 칼럼

코 리 아 월 드 | 23 |

ㅣ최수철의 바른소리 쓴소리ㅣ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장두노미(藏頭露尾) (머리는 숨겼지만 꼬리는 숨기지 못했다)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역사는 늘 음과 양이 맞물려 대를 이어가고 있다. 예전에 있어왔던 창 녀는 지금도 있고 사기꾼도 여전히 사람들 사이에서 모사를 꾸민다. 담 을 넘어 다니던 도둑의 모습은 보 기 힘들어졌지만 방법만 다를 뿐 여 전히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도둑은 여기저기에서 극성이다. 부패한 관 리는 예전에도 있었고 충직한 신하 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있어 왔 다. 사회는 이처럼 겉으로 들어난 부 유층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각지대 에 살고 있는 서민층으로 맞물려 있 다. 그러나 지금은 그 옛날 있어왔 던 그 직업 그대로,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사회 분위기는 그전보 다 흉악하고 살벌하다. 아니 더 절 망적이다. 전쟁을 끝낸 직후 우린 너무도 가난했다. 60년대의 사람들 은 모두 다 남루했고 초라했다. 그 시절 겨울이면 광에 연탄을 그득히 들여놓고 김장과 쌀 두세 가마 준 비만 끝내 놓으면 더 이상 바랄 것 이 없다고 우리 부모님들은 큰 부자 가 된 것처럼 소박했다. 어찌 되었 던 간에 우린 지금 경제대국 10위권 에서 바라던 풍요의 꿈이 이루어져 지금은 모두 다 남루하지는 않고 잘 살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는 도덕적 명분으 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지난 5 월 선거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대 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로 선출됐 다. 새로 취임한 대통령을 기쁨으 로 환영하는 것만큼이나, 탄핵이 안 되고 임기를 채우고 물러났었다면 환송해 주는 것이 아름다운 상식이 아니던가? 그런데 모국의 분위기 는 그렇지 못하지 않은가? 취임하 는 대통령에게는 대체로 환영일색 인데 탄핵 당한 대통령에게는 앓던 치아가 빠져나간 것 같은 느낌을 갖 는 국민도 있으며, 또 한탄하며 애 석해하는 국민도 있을 법 한 것이 현 본국의 실정 아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쩌다가 그 지경이 되었 을까? 그가 남긴 치적이 전혀 없는 것만도 아닐 터인데 그에게 열렬한

싶지만...???

박수를 보냈던 지지자들도 있었는 데…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검 찰, 국방개혁과 반대로 국민을 향해 서는 낮은 자세로 소통하여 “내유외 강”의 면모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 다. 다만 한국 국민, 재외동포의 눈 으로 볼 때에는 이유는 단 한가지. “불통의 정치”가 원인이었다고 과 연 말할 수 있을까…??? 촛불 시민혁명으로 탄생한 정부 라 칭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유세에서 당선되면 미국 보다 는 제일 먼저 북한을 방문하겠다고 했으며 총리 및 비서실장 등 장관 들을 좌 편향 사상을 갖고 있는 사 람들로 인선한 것이 문재인 정부의 첫 출범이었다. 사드(THAAD. 고고 도미사일방어 체계) 발사대 4기 보 고 누락 사건으로 위승호 국방부 정 책실장을 문책했다. 하지만 문 대통 령의 한달이 장미 빛으로만 점철 돼 왔던 것은 아니다? 머리는 숨겼지 만, 사드 배치, 연내불허 등의 꼬리 는 숨기지 못했다는 “장두노미(藏 頭露尾)”와 같다 할 수 있다? 북한 은 하나도 변치 않았는데 남한만 무 장해제 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 특히 보수 진영 단체들은 문재인 정 권 자체에 대한 내각 구성 및 헌법 재판소 소장 임명에 반대 운동에 나 서고 있다는 것이다. 진보, 보수의 입장은 이해관계에 따라 각각 의견 을 달리 할 수가 있다. 그러나 굴절 된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국민 의 콘센서스(합의)의 다툼이라 할

수 있다. 잘못된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는 미래는 없다. 다만 정략적이 거나 보수를 괴멸시키려고 좌경화 를 위한 시대정신 망각과 소아병적 인 역사인식도 문제 해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느 쪽도 국민이 잘 살 수 있다 는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 면 시각에 따라 달리 볼 수 있는 사 안이다? 이런 경우 역사적으로 대 체로 권력을 쥔 쪽의 견해가 진실 의 감투를 쓰고 다른 견해를 핍박한 다면…??? 적어도 사회가 민주화되 기 전까지는 그랬다. 문재인 정부는 다른 의견을 가진 쪽의 사법적 잣대 를 들이대고는 있지만, 효과는 의문 이다. 유언비어가 많다는 것은 사회 적 신뢰가 낮다는 뜻일 게다. 그런데 사회적 신뢰 저하는 유언비어 탓이 라기보다 “장두노미(머리는 숨겼지 만 꼬리는 숨기지 못했다)” 의 결과 라고 해야 할 것이다. 사드 등 국내 문제 해결과 코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을 준비하느라 외교, 국방 장관 인선에 집중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고민을 안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유언비어를 원초적으로 막고 우리사회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결 국 원인을 해소하는 길밖에 없다. 정 부가 국민에게 진실을 감출 수 없다 는 “장두노미(裝頭露尾)”의 미몽에 서 깨어나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 령은 편가르기의 이념정치가 아닌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공언하 고 나섰기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현재의 모습이 이렇다면 미래의 모습은 어떠할까 하는 것이다? 사회 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 정 답은 없어도 현재를 보면 미래를 예 측할 수 있다. 미래는 앞으로 다가 올 일이 아니라 현재가 곧 미래이기 때문이다? 정치권이 보수에서 진보 로 교체했다고 사회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이달 6월말인데 사드 논란이 한미 동맹의 갈등으로 빚어지지 않을까, 바라보는 미주 한 인동포들은 걱정이다? 사드는 북핵 대비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새 정부 는 깊이 인식해야 한다. 한미 정상 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주는 일은 없도록 미주 한인동포들은 바 라고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시민 혁명 으로 탄생한 정부이므로 촛불에 대 한 위상을 반면교사로 삼아 국민의 목소리에 힘을 쏟아 승화시켜나가 야 한다고 했다. 사회가 발전 할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의 의식 속에 어떤 이념과 사상이 들어앉아 미래를 준 비하느냐에 달려있다. 젊은 청년들 이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넉넉한 삶 을 누리는 것을 바라보는 일이 얼마 나 흐뭇한가? 현 정권의 임기가 끝난 후 좋은 평가를 받고 퇴임하는 정부로서 박 수를 받는다면 그보다 좋을 일이 없 겠지만, 나쁜 평가를 받게 된다면 그 원인의 상당부분은 촛불에서 찾 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촛불이 초 래한 잘못보다 촛불에 대한 판단 과 잘못된 대응에서 찾아야 할 것이 다. 촛불은 문재인 정권에게는 기회 였다. 하지만 촛불로 탄생한 정권이 강경한 사법적 대응과 보수에 대한 외압, 사찰논란이 잇따른다면 국민 의 마음은 이 정권으로부터 멀어져 갈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명약 관화”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국민의 마음이 정권으로부터 멀어져 가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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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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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25 |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사랑, 어쩌면 그게 전부 김선우 지음 | 21세기북스

결혼을 앞둔 당신이 봐야 할 44가지 사랑 이야기 결혼이라는 일대 사건을 앞둔 그대에게 처음 당신이 연애를 한다고 수줍은 듯 고백했을 때, '팍팍한 노처녀의 삶에 드 디어 빛이 드는가' 싶어 기뻤다. 30대 초 반,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기에 결코 늦 지 않은 나이다. 흔한 말로 '좋을 때'라 고, 마음껏 사랑하라고 응원했다. 하지 만 몇 달 지나지 않아 당신이 결혼을 발 표했을 때 나는 우려했다. 축하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진득하게 사귀면서 신중하게 판단해 도 될 것인데 결혼 결정이 너무 성급한 것 아니냐는 말부터 사랑은 낭만일지 모 르나 결혼은 엄연한 현실이라는 둥, 예 식장에 손 잡고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르 는 일이라는 둥, 결혼 발표 이후 쏟아진 주변의 말들로 인해 당신의 마음도 적지 않이 무거웠을 것이다. 흔쾌한 축하보다 는 애정어린 염려와 걱정이 더 많았던 것은 어쩌면 당신을 그만큼 아끼기 때문 이다. 그러니 서운해하지는 마시라. 그 만큼 당신은 잘 살았다. 나는 당신에게 물었다. 왜 결혼하려고 하느냐고. 당신은 대답했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내가 더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사랑하니까 결혼한다는 지루하고 뻔한 대답이 아니 어서 좋았다. 주변의 막연한 걱정은 기 우에 불과했다.

당신은 사랑이 두 사람의 인격적 성장 과 완성을 위해 함께 해 나가는 '인생 공 부'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사랑이 성 장하고 완성되어 가는 여정에 결혼은 하 나의 과정일 뿐이다. 모든 사랑이 결혼 으로 귀결되는 것도 아니고, 결혼한다고 해서 사랑이 완성되는 것도 아니다. 관계의 측면에서 보면 결혼은 일대 사 건이다. 사랑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관 계가 탄생하고 그 관계로 인해 당신의 인생은 풍성해질 수도, 반대로 빈곤해질 수도 있다. 찬란했던 청춘을 차분히 갈 무리하며 결혼 이후 펼쳐질 새로운 세상 으로 진입할 준비를 해야 한다. 결혼 준 비에 따라오는 지극히 현실적인 일들로 인해 때로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겠지 만 가볍게 넘기고 과정을 즐겨라. 지금 집중해야 할 것은 결혼이 아니라 사랑이 다. 인생의 대전환을 앞둔 당신에게 나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김선우 작가의 에 세이 <사랑, 어쩌면 그게 전부>. 사랑의 본질에 관한 날카롭고도 따뜻한 통찰력 이 돋보이는 책이다. 작가는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영원한 인간의 숙제라고 할 수 있는 사랑에 관해 마흔네 가지의 생 각을 펼쳐놓는다.

사랑 그 너머의 사랑을 꿈꾸며 사랑은 새로운 관계성의 서사다. 사랑

하지 않으면 관계의 확장은 힘들다. 이 는 남녀간의 사랑에만 해당되는 이야기 가 아니다.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당신이 맺게 될 새로운 관계 혹은 관계의 재구성, 결 혼의 진짜 의미는 바로 그 지점에 있다. 이것은 결혼 이후 낯선 곳에 정착해 살 아가야 할 당신이 사랑을 좀 더 폭넓게 사유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간관계가 대체로 그렇다. 서로의 성 장을 응원하고 격려하지 못하는 관계는 오래 못간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약육 강식의 경쟁논리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는 남의 성장이 곧 나의 추락이 되는 공 포 때문에 삶이 고통스럽다. 흔쾌하게 응원하지 못하니 외로움만 깊어간다. 사랑을 뇌하수체에서 분비하는 호르 몬의 작용이라고만 규정할 수 없는 이유 는 '그 호르몬이 왜 분비되는가'에 대한 의문을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기 때문 이다. 사랑의 주체는 호르몬이 아니라 나 자 신이다. 나의 삶을 온전히 내가 책임지 는 자주와 자립을 이루지 못한다면 사랑 을 하는 것도,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도 어렵다. 사랑을 하되 사랑이라는 감정상 태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의 인 연은 끈끈하되 각자는 또한 자유로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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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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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 률 법 이민언, 추도균 합동 CPA사무소/이민언 법률사무소 제공

Self-Employment Tax 이번 편에서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자영업자, Self-Employed Individuals 에 대한 Self-Employment Tax와 Estimated Taxes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니다. 그렇다면 $11,665을 세금으로 지 불하여야 합니다. 같은 납세자의 경우 만약 $100,000의 순수익을 보고했을 시 납부하여야 할 세금은 대략 $30,500 로 증가합니다. 미리 분할 지불을 하거 나 세금지불을 위해 돈을 따로 모아두 지 않았다면 세금보고와 함께 $30,500 을 일시불로 지불할 수 있는 자영업자 가 얼마나 될까요? 제 경험상으로는 많 지 않습니다.

Self-Employed Individuals 는 일반적으로 Sole Proprietor나 independent Contractor로서 비지 니스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말합니다. 2015년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전체 노동자 중 대략 6%정도가 위에 말씀드 린 Self-Employed 범주 안에 있습니 다. 하지만 현실에서 대부분의 소규모 비 지니스가 일년 이내에 문을 닫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Self-Employed를 시도 해 본 사람들의 비율은 이보다 훨씬 더 높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께 많이 듣는 푸념 중 하나 는 세금 때문에 비지니스 하기 힘들다 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 세금 수입은 전체 GDP의 26%를 차지하는데 이는 developed countries의 평균 34%보다 는 많이 낮지만 현실에서 소규모 자영 업자들이 체감하는 세금 영향은 이 보 단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에 있어 Self-Employed Individuals가 우선 고려하여야 할 사 항은 소득세와 더불어 지불하셔야 하 는 세금으로 Self-Employment Tax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이를 고려 하지 않았을 때 대부분의 자영업자들 은 소득세 신고시 지불할 할 세금을 보 고 많이 놀라실 것입니다.

Self-Employment Tax는 자영업자 에 대한 Social Security and Medicare tax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월급을 받 는 분들은 고용주에 의해 월급을 받을 때마다 Social Security, Medicare, 그 리고 Income Tax가 월급에서 공제되 고 이를 IRS로 지불합니다. 따라서 소득세 신고시 추가로 납부 하여야 할 Social Security와 Medicare Tax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 지만 Self-Employed Individuals의 경우에는 이를 처리할 고용주가 본인 자신이기 때문에 미리 세금을 납부하 지 않으면 세금 보고시 소득세와 함께 Self-employment tax를 한꺼번에 지 불하여야 합니다. Self-Employment Tax를 결정하는 tax rate은 Social Security 12.4%, 그 리고 Medicare Tax 2.9%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social security tax 는 2017년도 기준으로 $127,200까지 만 적용됩니다.

특히 이렇게 되면 밀린 세금을 분할 지불하면서 다시 다가오는 세금을 계 속 지불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 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IRS에 서는 Estimated Tax를 요구합니다. Estimated Tax는 옵션이 아니라 요구 사항입니다. 따라서 IRS에서 요구하는 데로 Estimated Tax를 지불하지 않으 면 이에 추가로 Penalty가 부과 됩니다.

따라서 이 금액을 초과하는 순수익 이 발생되면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만 추가로 Medicare Tax 2.9%가 발생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대략 순수익의 92.35%에 해당하는 금액에 15.3%를 곱하시면 근사치의 self-employment tax금액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자영업자에게 있어선 월 급 받는 분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여러가 지 면에서 Planning이 조금 더 요구되 어 집니다. 이는 세금, 보험, 연금 등 많 은 부분을 본인의 책임 하에 두기 때문 입니다.

이를 토대로 간단한 예를 들어보 면 한 자영업자가 총비용 공제 후 $50,000의 순수익이 발생하였다면 대 략 $7,065의 Self-Employment Tax가 발생합니다. 만약 이 자영업자가 싱글이면서 다 른 공제항목이나 적용할 tax credit이 하나도 없다고 가정하면 2017년도 예 측 income tax는 대략 $4,600정도 입

이에 따라 월급 받는 분들보다 좀더 자유스러움은 있지만 그만큼 신경 써 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SelfEmployed individuals는 처음 비지니 스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계속 발전해 나가는 단계마다 많은 리서치가 필요하 며 전문가의 조언 등을 통해서 올바른 방향을 세우시고 계획하는 과정이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의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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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17

중풍/ 뇌졸중 (Stroke)-2 Amy Eun Heo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832-434-9241

1) 허혈뇌졸중 (ischemic stroke) 어떤 원인에 의해 뇌혈류가 줄 어들거나 중단되면 뇌 조직이 죽 게 되는데, 그렇게 손상되어 괴사 에 빠진 뇌조직을 뇌경색이라고 한다. 이렇게 뇌혈관이 막혀 뇌경 색이 발생하는 질환을 허혈뇌졸중 이라고 하는데 허혈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80% 가까이를 차지하고 그 원인의 대부분은 ‘혈전’이라고 하는 응고된 혈액 덩어리가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막아서 발생하는 것이다. 혈액응고는 우리 몸에서 출혈이 생겼을 때, 지혈 작용을 하고 혈관 들이 회복되는 것을 돕는 매우 유 익한 과정이나, 혈관 안에서 혈액 이 응고되면 혈액의 흐름을 막아 는 끔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 는 것이이다. 혈관 안의 혈전생성(혈액응고) 은 크게 2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 한한다.

첫 번째 경로는 여러 심장질환이 있을 때, 심장 안에서 혈전이 만들 어질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심 장 내 혈전이 혈관을 따라 이동하여 뇌동맥을 막아 뇌경색이 발생하는 것이며 이것을 ‘심장성색전뇌졸증’ 이라고 한다. 두 번째 경로는 여러 혈관질환이 있을 때 혈관벽에서 혈전이 잘 생 길 수 있다. 우선 동맥경화증이 있 을 때, 동맥경화가 혈전 생성을 촉 진시켜 동맥벽에서 혈전이 생길 수 있다. 혈전이 점점 커져 혈관을 막 아버리거나, 혈전이 떨어져 나와 혈 관을 따라 이동하다가 작은 뇌동맥 을 막아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동맥경화성 혈전증). 한편, 비교적 큰 뇌동맥에서 발생하는 동맥경화 성 혈전증 외에 대뇌동맥에서 수직 으로 분지하는 관통동맥이라는 작 은 혈관이 막히면서 비교적 작은 크 기의 뇌경색이 발생하는 것을 ‘열공 경색’이라고 부른다.

뇌혈관이 출혈을 일으키면 해당 부위의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뇌신 경이 손상될 뿐 아니라 혈액이 뇌 속에 고이면서 뇌조직을 압박하거 나 손상시켜 뇌손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뇌출혈은 뇌의 혈관이 여 러 가지 원인에 의해 파열되면서 발 생하는데 발생 부위에 따라 뇌실질 내출혈(뇌내출혈)과 거미막하출혈 로 구분된다.

2) 출혈뇌졸중 출혈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 급하는 뇌혈관이 어떤 원인에 의 해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키면서 발 생하는 뇌졸중으로 전체 뇌졸중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① 뇌실질내출혈 뇌실질내출혈은 소위 뇌 속(실질) 에서 혈관이 파열된 것으로 고혈압 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만성적으 로 조절하지 않은 고혈압으로 뇌혈 관이 손상되다가 갑자기 파열하여

발생한다.

② 거미막하출혈 거미막하출혈이란 뇌를 싸고 있 는 거미막과 뇌 사이의 공간에 출혈 이 발생하는 것으로서 동맥류 파열 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동맥류는 혈관벽 일부가 얇거나 약해서, 혈관의 높은 압력으로 인 해 서서히 늘어나 확장되어 꽈리모 양을 이룬 것이다. 이러한 동맥류가 갑자기 파열되어 거미막과 뇌 사이 에 혈액이 고이는 것을 거미막하출 혈이라고 하는데, 거미막하출혈이 란 뇌를 싸고 있는 거미막과 뇌 사 이의 공간에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 로서 동맥류 파열이 가장 흔한 원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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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새 쿠바정책’으로 ‘러 스캔들‘ 희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쿠바와의 관 계 개선을 위한 버락 오바마 정부의 정책을 뒤집는 새로운 쿠바 정책을 선언할 예정이다. CNN 등은 10 일 트럼프가 오는 16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를 찾아 새로운 쿠바 정책에 대해 연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전임 정부의 쿠바 ‘화 해정책’을 재검토해왔다. 트럼프의 연설은 쿠바와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국교를 정상화한 오바마 정부 의 유산을 지우는 데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전 문매체 폴리티코는 아바나에 미국 대사관을 다시 연 것, 미국에 사는 쿠바 출신 ‘불법이민자’들을 합법적 인 거주자로 인정한 ‘웨트풋, 드라이풋(wet foot, dry foot)’ 정책을 뒤집을 것으로 봤다. CNN은 쿠바의 인 권 문제를 비난하면서 추가 제재를 선언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트럼프는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방해했다는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의회 증언으로 위기 에 몰려 있다. 보수파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쿠바정책 을 뒤집겠다며 또다시 ‘오바마 지우기’에 나선 것은, 국면을 바꿔 정치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대선 때 꺼내들었던 극단적인 정책들을 현 실로 만들면서 난국을 타개하고 지지층 결집을 노리 는 계산이란 것이다.

트럼프 측은 코미의 증언이 ‘사법방해’의 결정적인 증거를 내놓지는 못했다고 보기에, 대대적인 국면전 환에 나설 것이라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일 자리 등 경제 살리기 행보와 대외 정책이 대표적인 국면 전환용 카드다. 트럼프는 지난 9일 백악관 기자 회견에서 코미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국가 운영으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일자리, 재정적자, 북한, 중동을 ‘집중할 문제들’로 제시했다. 1조달러 인프라 재건 프 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들도 속속 발표할 것으로 전 망된다. 코미를 깎아내리기 위한 역공도 시작했다. 트럼프 는 코미의 증언 다음날 트위터에서 증언 내용을 모두 “거짓말”로 규정하고 오히려 “기밀을 유출한 자”라고

비판했다. 전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도 수사중단을 요청하거나 충성맹세를 강요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선서를 하고서 증언할 수 있느냐는 압박성 질문에는 “100%”라고 했고, 로버트 뮬러 특검에게도 진술할 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의 선거본부장을 지낸 코리 루 언다우스키는 10일 트럼프 정부에 호의적인 폭스뉴 스에 출연해 코미가 1000만달러(약 112억원) 상당의 출판계약을 맺었다는 언론 보도를 들며 “책을 팔려고 나선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 ‘딥스테이트 (정권에 반대하는 막후의 숨은 권력)’는 실재한다”면 서 음모론에도 불을 지폈다. 코미 증언 당일 트럼프가 보수단체 연설에서 “우리는 포위됐다”고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역공이 먹힐지는 미지수다. 상원 법사위원 회는 청문회 자진 출석을 거부한 코미 소환을 논의하 기 시작했다. 코미 증언 2라운드가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코미의 증언이 대통령 탄핵 사유가 될 수 있 는 사법방해에 해당하는지 의회 차원의 본격적인 논 의가 시작되는 것이다. 다이앤 파인스타인 민주당 상원 법사위 간사는 공 화당 소속인 척 그래슬리 법사위원장에게 사법방해 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파인스타 인은 CNN에 “사법방해인지 의문이 제기된 모든 이 슈를 법사위가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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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직원들 간 성관계 부추기고 각종 소송에 시달려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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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각료회의

“역대 최대 업적” 자화자찬에 장관들도 릴레이 ‘칭송’

트래비스 캘러닉은 스마트폰 애플리케 이션(앱)으로 승객과 기사를 연결해주는 수송 서비스 ‘우버’를 8년 만에 자산가치 680억달러(약 76조6600억원) 기업으로 키웠다. 하지만 회사가 잇달아 소송에 휘 말리고, 폭력적인 사내 성문화가 드러나 면서 궁지에 몰렸다. 캘러닉이 최고경영 자(CEO)에서 밀려날지가 관심사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이날 우버 이사회가 소집돼 캘러닉 사퇴 여부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사회에는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법무장관을 지낸 에릭 홀더의 로펌 ‘코빙턴앤드벌링’이 조사한 사내 문화 행태 보고서가 제출됐다. 이사 회는 에밀 마이클 부사장의 사퇴를 비롯 한 인적 쇄신, 핵심 임원 교육 등 로펌의 권고를 거의 대부분 받아들이고 이 내용 을 13일 모든 직원에게 공표할 예정이다. 우버는 지난 6일 성희롱 등 사내 문화 의 문제점을 독립적으로 조사해온 로펌 퍼킨스코이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 원 20여명을 해고했다. 앞서 2월에는 이 회사 엔지니어였던 수전 파울러가 상사 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지만 인사담당 부 서가 묵인한 사실이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이런 행태가 캘러닉의 성향과도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캘러 닉은 2013년 직원들 간의 성관계를 부추 기는 사내 e메일을 보냈다. 우버는 그해 마이애미 휴양지에서 파티를 열었는데, 캘러닉은 전 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사 내 섹스를 원하는 직원들에게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의 이달 초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의 지지율은 34%로 추락했고, 응답 자의 40%가 4년 임기를 채우지 못 할 것으로 예상했다. CNN은 “역대 가장 기이한 각료회의”라며 “트럼 프가 제일 좋아하는 대화 주제는 도 널드 트럼프”라고 비꼬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 일 취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모든 장관이 참석하는 전체 각료회의를 열었다. 트럼프의 자화자찬과 각료 들의 대통령 칭송이라는 낯 뜨거운 장면이 연출됐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 모두발언에서 “대공황에 대처한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전 대 통령 등 몇몇을 빼면 역대로 우리 가 한 것보다 더 많은 법안을 통과 시키고 많은 일을 처리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대선 때 ‘미 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내 걸었는데 지금 우리가 그것을 누구 도 생각하지 못한 속도로 빠르게 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주 안 에 이슬람국가(IS) 격퇴 계획을 밝 힐 기자회견을 열겠다고도 했다. 트럼프는 마이크를 각료들에게 넘겼고 용비어천가가 이어졌다. 라 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은 “당신

의 의제와 미국인들을 위해 일할 기 회와 축복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 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당 신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 라고 극찬했다. 톰 프라이스 보건장 관은 “당신이 보여준 리더십과 나 에게 준 특전에 대해 뭐라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제임스 매 티스 국방장관만이 유일하게 트럼 프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각료회의는 러시아 스캔들 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내각을 다잡 고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의 도였다. 하지만 트럼프의 인식과 현 실은 너무 다르다. 트럼프는 여러 행정명령을 쏟아냈지만 대선 공약 을 실천하기 위한 핵심 법안은 하나 도 통과시키지 못했다. 오바마케어 폐지 법안은 상원에서 막혀 있고, 감세 법안은 구체화되지도 못했다. ‘역대 최고’라는 자화자찬은 싸늘 한 여론과도 대조된다. 퀴니피액대

러시아 스캔들 수사 방해 의혹으 로 궁지에 몰린 트럼프가 로버트 뮬 러 특검을 해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의 오랜 친구인 크리 스토퍼 루디 뉴스맥스 최고경영자 는 이날 PBS에 “트럼프가 특검 활 동을 종료시키는 것을 고려 중”이 라고 말했다. 트럼프 측 제이 세큘 로 변호사는 전날 ABC에서 “대통령 이 어떤 선택을 할지, 하지 않을지 를 예측할 수 없다”면서 해임 카드 를 배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측근들 은 오히려 역풍이 불 것이라며 특검 해임에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은 워터게이 트 사건을 수사하던 아치볼드 콕스 특검을 해임한 후 결국 스스로 대통 령직에서 물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정보공개 청구법에 따라 트럼프 취임 이후 백 악관 내 녹음테이프나 녹취록을 요 청한 결과 백악관 비밀경호국으로 부터 “요청에 부합하는 기록이 전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와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 국(FBI) 국장의 대화를 담은 테이프 는 ‘사법방해’ 여부를 가릴 핵심 증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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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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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베리파이'

전면 의무화 초읽기 이민국, 불법고용 차단예산 1500만불 배정

연방 이민국(USCIS)이 2018회계연 도 예산안에 1500만 달러를 배정해 불 법고용 차단위한 미국내 고용주들의 E-베리파이 사용 전면 의무화에 대비 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현재 공화당의 찰스 그래슬리 상원법 사위원장과 하원법사위원장을 지낸 라 마르 스미스 현 밥사우원 등 공화당 상 하원 지도부는 E-베리파이 의무화 법 안을 상정했고 트럼프 행정부는 준비

예산까지 마련해 해당 프로그램 의무 화를 위한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 것으 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내에서는 고용 주 64만 6000명이 E-베리파이에 가입 해 구직자들에 대해 합법취업 자격여 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있다. 즉, 해 당 프로그램은 고용주가 스스로 가입 해 사용하도록 돼 있으나 법제화될 경 우 반드시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해 불법 이민자 고용을 보다 확실히 차단

하겠다는 트럼프 내각의 의지를 표명 한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상하원 지도부 법안 내용을 살펴보면 미국내 고용주들이 직원들을 신규 고용시 E-베리파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자격 및 이민신분을 온라인 을 통해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 며 이 프로그램을 1년안에 전면 의무화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불법 이민자들 을 고용하는 고용주에 대한 벌금을 대 폭 상승시키도록 하고 있으며 이미 의 무화 상태인 연방 컨트랙터 등은 즉각 시행을 하고 일반 고용주들은 1년안에

반드시 가입해 사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법제정 3년안에는 모든 미국내 고용주들이 기존 직원들에 대해서도 E-베리파이를 이용해 취업 자격을 확 인토록하고 이민 신분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해고하도록 요구하게 된다. 한편 이민 변호사들 및 단체들은 “E베리파이 프로그램이 아직 합법취업자 격자도 잘못 판정하는 등 상당한 결함 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면 의무화가 될 경우 대략 173억 달러의 막대한 예 산이 소요될 것이다”라며 반기를 들고 있다.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것과 비교된다. 앨라배마를 넘어서 전국 랭킹을 올리기 위해서는 훈련 환경을 개 선해야 하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는 지적 이다. 조 코치는 “애틀랜타에도 이러한 한인 유소년 축구팀이 정식으로 생겨나기를 바란다”는 조언도 남겼다.

앨라배마 1등

유소년 축구팀은 한인팀 몽고메리 지역 한인 유소년 축구단 ‘UMA 한국’팀이 공식 랭킹에서 앨라배마 주 1위를 차지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 은 ‘UMA 한국 07-08’팀(코치 조호운)으 로 10세 미만 리그인 U10 부문에서 앨라 배마주 1위(전국 랭킹 225위)에 올랐다. UMA 한국팀은 2007년생과 2008년생 한인 학생 14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2016 년 9월 결성된 이래 앨라배마주의 팀을 상대로 패배한 적이 없는 무패강팀으로 유명하다. 올해 들어서만 앨라배마주에 서 9연승 행진을 거듭하며 주 최강 팀으 로 부상한 UMA 유소년 축구단은 몽고메 리 한인회(회장 안순해) 소속 팀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호운 코치는 “앨라배마주 랭킹 1위

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무엇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도 아 래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이라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신생팀인 ‘UMA 한국’이 앨라배마주 1 위를 차지하는 데에는 지난 5월6일 기존 앨라배마주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몽고메 리 스트릭스(CCS07B Blue) 팀을 4 대 0 으로 격파했던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UMA 한국’은 주중 2회 정기적으로 훈 련하고, 한 달에 두 차례 타 클럽과 경기 를 갖고 있다. 또 두 달에 한 번 정도 공 식 토너먼트에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다고 모든 것이

조 코치는 “주위 한인사회의 관심 부재 가 많다”며 “현재 우리는 자체 운동장이 없어서 늘 공원같은 곳을 활용하고 있다” 고 말했다. 다른 축구 클럽팀에 비하면 열 악한 환경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는 게 조 코치의 설명이다. 실제로 ‘UMA 한국’의 전국 랭킹은 225 위에 머물고 있다. 조지아주의 상위 20위 권 팀들이 모두 200위 안쪽에 랭크되는

애틀랜타는 오랫동안 한인 유소년 축 구 리그전이 매년 2차례 개최되고 있지 만, 아직 공식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정식 한인 유소년 축구단은 없는 상태다.


이서니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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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 보험의 비용 이서니 이서니 보험 그룹 Cell: 832-633-2685

처음에 사업체를 시작하실 때는 무엇을 보호해 주는 보험을 구입해 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사업 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양한 종류 의 위험과 또 일어날 수 있는 사건 들, 예를 들어 사고, 부상, 기계 손 상, 도둑 그리고 책임에 대한 보상 청구 등에 대한 보험이 필요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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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에 여러분의 사업체가 잘 자 리잡은 기업이라고 할지라도 여러 분들 사업에 필요한 보험이 무엇이 며 그 보험에 대한 적당한 가격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겁니다. 그리고 같은 커버리지 혹은 더 나은 커버 리지의 보험을 더 적은 가격으로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하고 생각해 보신 적은 있으신 지요?

여러분의 사업체에 맞는 보험은 위의 보험들 중에 몇가지가 필요해 서 각각 구입하시거나 혹은 팩키지 로 된 것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팩키지로 구입이 가능할 때 는 비용이 절감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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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각각의 보험 증권에 있는 커버리지는 중요하고 구체적인 종류 의 보호를 제공할 겁니다. 여러분은 아마도 위의 보험 종류들 중의 몇가 지 혹은 모든 커버리지 들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혹은 위의 보험들 외에 다른 보험이 추가적으로 필요하실

사업체 보험의 비용은 각 회사마다 다르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프로페 셔널 책임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여 러분들이 어떠한 사항들을 함께 필 요하며 얼마의 커버리지가 필요한가 에 따라서 보험료를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서 만일에 여러분이 자 영업자이시면, 보통의 경우 종업원 상해 보험이 필요하지 않아서 이 비 용은 계산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또 다른 예로, 만일 여러분이 기계나 서플라이들을 이곳 저곳으로 운송하 신다면 운송보험이 필요하실 겁니 다. 그리고 만일에 운송하시는 물건 이 위험하거나 혹은 만일에 여러분 의 직원이나 계약직원이 아주 값비

싼 물건을 운송하여야 한다면 여러 분은 더 추가적인 책임보험을 구입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일에 여러분이 물건을 파신다 면 파시는 물건에 대한 책임보험이 필요하실 겁니다. 만일에 여러분에 게 직원이 있고 그 직원이 회사의 공금을 만지는 직책에 있다면 여러 분은 사업사기를 대비한 특별한 보 호가 필요합니다. 이렇듯이 각각의 회사는 독특합 니다. 물건과 서비스를 파는 것, 회 사의 규모, 그리고 직원이 부딪치는 위험들 등 이 모든 것들이 사업체 보험의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입니 다.


경제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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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부령, Ph.D., CPA Professor of Accounting Prairie View A&M University Brian8386@gmail.com

열심히 일하여 돈은 버는 것도 중요 하지만, 가진 돈을 잘 운용하여 증식 시키는 것은 더 중요하다. 특히 은퇴 저축으로 IRA 혹은 401(K)등으로 돈 은 있지만, 어떻게 운용하는지를 잘 몰라 답답해하시는 분들을 간혹 접한 다. 워낙 다양한 금융상품들이 있어 필자도 이들 상품 중 극히 일부만 이 해하고 있으며, 흔히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몇몇 금융상품을 중심으로 가능 한 투자방법을 알아 보자.

주식 Charles Schwab, Scottrade, e-Trade 등 증권회사 즉 brokerage firm에 증권계좌 개설하고 있으면 온 라인으로 원하는 주식을 쉽게 사고 또 팔 수 있다. 사고 팔 때 매매 수수료가 보통 $5 에서 $10이며, 산 주식은 개 설통장에 현금처럼 보관하며 그 보관 에 따른 특별한 수수료는 없다. 즉 증 권계좌는 현금 대신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보여준다. 주식을 갖고 있으면 두 가지 이점이 있다. 첫째는 배당을 주는 회사들이 제법 있는데 보통 연 3-4% 안팎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보유주식 가격 상승이다. 예로 잘 아는 아마존 (온라인 유통회 사)은 지난 10년간 가격이 약 10배로 올랐다. CarMax (중고차 판매 회사) 는 약 5배가 올랐다. 그렇지만 항상

좋은 주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Valeant 제약 회사는 한때 $240 호가했지만 이 제는 $10 근처에서 왔다 갔다 하고 심 지어는 GM과 같은 큰 회사도 부도로 투자 전액을 날리는 위험이 있다. 개개 회사 주식을 사는 것은 기회 와 위험이 동시에 있기에, 투자자는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요즘 Penta millionaires 부자가 부상하는데, 서민 이 모을 수 있는 재산이 약 5백만 불 정 도로 생각한다. 미국에서 재산이 백만 불에서 5백 만 불인 사람이 약 7백만 명 에 달하고 5백만 불에서 2천만 불에 이 르는 사람이 약 백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흔히 말하는 백만장자는 요즘은 $1 billion 즉 10억 불인데 한국 돈으로 1조 원 정도다. 미국에서 한 5백명 정도 로 추산한다. 백만 불 가진 사람이 10 억 불로 불려가는 것은 천 불을 백만 불 로 만드는 것과 같다. 돈은 마치 섹스와 같아 궁할 때는 꼭 필요하겠지만, 그렇 다고 많은 돈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런 관점에서 5백만 불 정도 모은 사 람은 돈을 더 벌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는 그 시간과 정열을 다른 곳 즉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원한다. 이런 미국 서민 갑부가 돈을 모은 방법을 볼 것 같 으면 좋은 회사 몇몇을 꼭 찍어 투자하 는 것은 드물고 한다. 대신 여러 회사를 엮어 만든 펀드 등에 투자를 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런 펀드에는 대략 두 종 류로 mutual funds와 ETFs가 있다.

Mutual funds 투자 원칙은 분산이다. 흔히들 말하 기로 계란 모두를 한 바구니에 넣어 보

관하다가 실수로 그 바구니를 땅에 떨 어뜨리면 계란 전부가 깨어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이런 낭패를 방지하는 손 쉬운 방법이 가진 계란을 3-4개 광주리 에 나누어 담아 보관하는 것이다. 그래 서 가진 돈으로 모두 주식을 사는 것보 다는 반은 주식에 반은 부동산 같은 곳 에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좋다. 주식 투 자도 한 두 회사에 집중하여 투자하는 것 보다는 여러 회사에 나누어 투자하 는 것이 안전하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 는 여러 회사를 나누어 살 만큼 그런 많 은 돈이 없고 혹이 있어도 많은 좋은 회 사를 선별할 수 있는 식견이나 시간이 없다. 그래서 투자 전문가 fund manager가 전문성을 담보로 많은 투자자로부터 투 자금을 모아 즉 펀드를 만들고는 그 돈 으로 전망이 좋은 여러 주식을 산다. 그 리고는 매일 증권시장이 마감하면 그 펀드로 산 주식 실세에서 부채를 차감 한 금액에 펀드에서 발행된 증권 수를 나누면 그 펀드의 주당 시세가 결정된 다. 일반 투자자에게는 여러 면에서 편리 한 투자 방법이다. 우선 적은 돈으로 다 양한 주식을 조금씩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음은 펀드 매니저는 높은 투자 수익을 내는 전력으로 검증된 전문가이 니, 이 사람의 투자 머리를 쉽게 빌릴 수 있는 장점이다. 그리고 원금을 모두 날 리는 부도라는 최악 경우를 피할 수 있 다. 물론 펀드 안에 포함된 회사 중 한두 곳이 부도로 원금을 잃겠지만, 이는 극 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단점으로 높 은 비용이다. 보통 연 1% 수수료를 받

고 있다. 펀드에 따라 수수료가 더 높 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다. 이 수수 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가는 돈이 다. 예로 $100,000으로 1% 수수료 펀 드를 샀다. 투자를 잘해 10% 수익을 올렸다면, $10,000이니 수수료 $1,000 주고 나면 잔액은 $109,000이다. 하지 만 증권 시장이 부진하여, $5,000 손실 이 났다면, 여기에도 수수료 $1,000은 내야 하니, 잔액은 $94,000으로 줄어 든다.

Exchange-Traded Funds (ETFs) ETFs도 Mutual funds와 비슷한 투 자 방법이다. 하지만 이는 펀드메니저 가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주가 지수에 연동해서 펀드 가격을 결정하 는 투자 방법이다. 예로 미국의 500개 큰 회사의 주가에 연동한 펀드로 SPY 가 있다 (SPDR S&P500 ETF Trust Unit). 이 펀드에 투자를 하면 S&P500 의 주가지수가 오르고 내리는 만큼 내 가 투자한 돈도 오르고 내린다. 특히 이런 ETFs의 수수료는 저렴하다. 예로 SPY는 연.09%이니 앞서 $100,000 투 자금 수수료가 연 $90이다. 미래 주식 가격은 누구도 정확하게 점칠 수 없다. 이는 펀드 매니저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변화무쌍한 것이 주가 흐름이다. 그렇다면 완전하지 못한 펀 드 메니저에 비싼 수수료 주고 돈을 맡 기는 보다는 지수에 연동된 ETFs에 투 자하여, 싼 비용으로 시세의 흐름을 타 면서 수익 증대를 바라는 것도 나쁜 선 택은 아니다.


박복현 칼럼

JUN 16, 2017

코 리 아 월 드 | 39 |

'화생방' 생화학 무기, 핵보다 10배 무섭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핵이 터지면 한반도가 없어지지요)

(832) 443-9487

독자 여러분 한 주간 편안 하셨습 니까?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 됐습니다. 온 세상에서 부족한 박 원장 글을 보시는 여러분, 모두 건 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할 이야기가 많아서 바로 시작 하겠 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들은 군대를 다 가보셔서 화생방 훈련을 잘 아시 지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깐 설명하고 가지요. 제가 생활하던 부 대 화생방은 우리 부대 출신만 아는 것이라 생략하기로 하고요. 가장 약 한 수준의 화생방을 예로 들겠습니 다. 보통 군에 입대를 하면 일반적인 기초 훈련 과정 중에 화생방 훈련 이라는 것을 합니다. 창고 같은 건 물 속에 훈련병들을 가득 집어 넣고 는 체류가스 같은 종류의 약한 가스 를 거기서 터트립니다. 순간 조교는 “화생방이다”하면서 옆구리에 차고 있는 방독면을 쓰게 합니다. 방독면 이 아무리 좋아도 적은 가스가 스며 들어 눈물, 콧물 사정 없이 나오고 반쯤 죽을 것 같은데, 제가 훈련 받 을 당시에는 정말 방독면이 아니라 차라리 벗고 있는 게 날 정도로 상 태가 아주 불량한 것들이었으니, 나 머지는 독자 여러분들이 상상 하시 기 바랍니다. 10평 정도 되는 창고 안에서 12온스 콜라병 만한 것 2개 정도 터트리는데 터지는 순간 숨을 안 쉬면 모를까 숨을 쉬는 순간 느 낌이 “아.. 지옥이 이렇겠구나” 알게 됩니다. 제가 왜 이런 쾌쾌묵은 구닥다리 화생방 훈련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오 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자리를 깐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북한이 가지 고 있는 생화학 무기가 얼마나 되는 지 혹 아시는 분 계세요? 물론 모르 시겠지요. 저도 이 글을 쓰려고 별 의 별 사이트를 다 뒤져도 많이 있 을 거란 추측만 있지 얼만큼 있다 구체적으로 나와있는 건 없어요. 북 한의 김정은이 목숨을 걸고 만들어 감추어 놓은 핵폭탄은 아마 사용하 기가 좀 그럴거에요. 그 핵은 자기 보험을 들어 놓은 거나 마찬가지에 요. 왜냐 만약에 그걸 사용 하면 그 순간 북한은 지구에서 아니 한반도

는 자기는 죽기 싫은지 북한의 모 든 방송들이 미국과 남조선이 생화 학 무기를 동원하여 김정은을 암살 하려 한다고 떠들어 대고 있는데, 지 들이 많은 사람을 이런 식으로 죽여 봤으니, 그런 짓한 걸 반대로 생각을 해보니, 야 이거 우리도 공격 받으면 나도 죽겠구나, 죽기 싫으니 생떼를 쓰며 지랄 발광을 하는 거지요.

는 없어질 것이 확실하니까요. 그런데 생화학 무기는 좀 다르지 요. 원체 핵무기에 가려서 무서운 줄 몰랐다가 먼저 말레이시아에서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화 학 무기가 바로 북한이 만들어 낸 신경 작용 가스 VX 물질이에요. 이 걸 장갑 낀 손에 살짝 묻혀서 얼굴 에 한번 문지르던지 아니면 고무 풍 선 같은데 넣어서 집어 던져 사람 몸에 맞으면 바로 사람이 펄펄 뛰다 갖은 고통을 다 받다가 죽는다고 합 니다. 이건 요인 암살할 때 사용하 는 방법인데, 김정남은 손에 묻혀서 얼굴에 문지른 거에 당한 거지요. 여러분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22년전 일본 옴리진교라고 이놈 들이 열차에서 김정남한데 테러한 똑같은 화학 물질 신경 VX 이걸 객 실 안에 사람한테 뿌려 많은 사람 이 고통 받으면서 죽은 사건인데요. 개인으로 당한 사람도 있어요. 일본 인으로 현재 79세의 나카호카 키로 유끼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아들 이 옴리진교에 빠져 집을 나가고 학 교도 안 가고 아마 속이 많이 상했 을 거에요. 그러니 아들을 옴리진교 에서 구해내기 위해 그 옴리진교에 빠져 미쳐 날뛰는 다른 사람의 자 녀를 둔 부모들과 옴리진교와 아마

많이 싸웠던 것 같아요. 그러던 어 느 날 우체통에 편지를 넣느라고 고 개를 약간 숙였는데 어떤 사람이 주 사기로 고개 숙인 자기 목에 물 같 은 액체를 슬쩍 뿌리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그러고 집에 돌아와서 바로 지옥을 맛 보았다고 합니다. 옴리진 교 주사기 테러에 당한 거지요. 그 증상이 마치 밑에서 불을 때면 자기 몸 전체가 타고 있는 느낌이 끝없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며칠 만에 깨어나서는 눈이 안 보이고 몸 을 움직이지 못하고 거의 몇 년간을 병원에서 치료 받고 살아났는데 아 직 눈도 잘 안 보이고 몸이 정상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러니 이게 얼 마나 무서운 화학 무기 입니까? 옴 리진교에서 자기네 옴리진교를 무 시하거나 배척하는 인간들은 전부 그런 테러를 가한다는 게 방침이라 고 하니, 말만 들어도 무시 무시 합 니다. 더 무시 무시한 것은 이걸 가스로 만들어 연막탄같이 터트려 냄새만 맡아도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무기 도 되고, 액체화 하여 김정남을 살 해하고 요인들을 암살하는 무기로 지금도 어느 누가 타깃이 될지 아무 도 모르는 게 더 공포스럽기만 합니 다. 그런데 “도둑이 제 발 저린다” 고 김정은 이 놈이 형을 죽여 놓고

야 이놈들아 너네들 밤이면 어디 에 숨어 있는지 뭐하는지, 그리고 비 밀 아지트 유사시 도망가는 루트 이 거 미국에서 벌써 다 알고 있어. 정 말 너희들 박살을 내려고 마음만 먹 으면 그냥 한방에 가는 거 잘 알지. 아무리 너희들이 핵이니 탄도 미사 일이니 백날 연습 해봐라. 미국은 사 실은 눈도 깜짝 안 해. 그런 걸 구실 로 여론몰이 하고 있다가 어느 날 쥐도 새도 모르게 너희들 선제 폭격 하면 어떡할 건데. 새끼들 뭘 알고 까불어라. 끝으로 한 말씀 드리고 마치겠습 니다. 정말 북한에서 핵을 공격한다 면 그냥 다 죽는 거고요. 아마 그런 일은 힘들 것 같고, 내 생각에는 VX 같은 폭탄의 생화학 공격은 있을 가 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 합니다. 우 리나라도 일본 사람들이 가정에 비 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준 비해 보관하듯, 우리나라도 각 가정 에 적으로부터 화생방 공격을 받았 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걸 공부하 고 연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화생방 공격에 준비해야 할 대비용품 특히 정확한 방독면 같은 것을 식구 수만 큼 구비해놓는 게 가족과 가정을 지 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이렇게 좋은 영양가 있는 이야기 를 하면 뭐합니까? 실천들을 안 하 시면 꽝이지요. 지금 바로 시작 하십 시오. 그게 내 가족을 보호하는 길입 니다. 전쟁 불감증에 걸려있는 대한 민국 국민들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 겠습니다. 자나 깨나 불조심 하듯 이 제는 앉으나 서나 화생방으로부터 의 위험을 어떻게 해야 하나를 생각 할 때입니다. 항상 5천만 조선 백성 을 걱정하는 저는 박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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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포뉴스

JUN 16, 2017

영주권 취득 유혹

불체자 대상 이민사기 기승 사가 불체자를 대상으로 10년 이상 미국에 거주했다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수 만 달러를 가로채 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일원에 불체자를 대상 신종 이민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

의가 요구된다. 뉴욕시 소비자보호 국은 최근 일부 이민브로커나 변호

사기꾼들은 신문 광고 등을 통해 고객을 모집해 이민국 직원과의 친 분을 과시하며 비자를 받아주겠다

고 현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레 이 샐라스 소비자보호국장은 불체자 들이 느끼고 있는 불안감과 두려움 을 이용한 사기행각이 기승을 부리 고 있다며 불체자들은 반드시 재판 을 통해야만 합법체류 신분을 획득 할 수 있는 점을 기억해야한다고 강 조했다.

“나는 누구인가”

평통 주니어 리더십 컨퍼런스 성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이애미협의 회(회장 스티브 서)와 플로리다한인회연 합회(회장 노성일)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코리안 아메리칸 주니어 리더십 컨퍼런 스(Korean American Junior Leadership Conferenc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최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3일 오후 3 시 마이애미 한인 장로교회에서 열린 컨 퍼런스는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형, 한인 동포, 주류인사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강연과 만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짜여 졌다. 제이콥 윤의 사회로 시작한 컨퍼런스 는 2세 학생들을 위해 영어로 진행됐으 며, 서 회장은 순서 초반에서 자신이 9살 에 미국에 와서 겪은 이야기와 정체성의 혼돈, 그리고 현재 커뮤니티 봉사에 느끼 는 행복감 등의 경험을 전했다. 이어 조형태 연합회 재무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둔 학부형으로서 자신의 경

험을 발표하며 컨퍼런스에 참석한 학부 형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로리다 지역 학생들의 주류 사회 진 출을 위한 조언 순서에서 프린스톤 대학 출신의 리더십 강사인 존 쿡은 한인의 정 체성 확립을 먼저 지적하고, 어떻게 리더 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펼쳤다. 그는 "Leaders don't sit in corners, they are always at the front(리더는 구석 자리에 앉지 않고, 항 상 정면에 앉는다)"라는 도전적인 제목 으로 포문을 열었고, 강의 내내 학생들과 열정적으로 교류하며 멘토링 세션을 진 행했다. 행사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대입준비 와 관련하여 전문가로 부터 조언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지역에서 대입 준비 학 원을 운영하는 정지원 박사는 "How to prepare the college(대입을 준비하는 방 법)"란 제목으로 대학 입시 준비 과정,

GPA 관리, SAT/ACT 준비, 장학금 관련, 대학 원서 준비에 대해 설명했다. 컨퍼런스 후반은 에세이 컨테스트 시 상식으로 꾸며졌다. 김명호 평통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컨테스트 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상이 고루 돌 아갔다. 지난 4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에세이 공 모 주제는 ‘정체성(Identity)’ 이었다. 한인 2세로서의 정체성과 고국을 돌아보는 기 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글짓기 심사위원인 이승재(FIU), 구자 현(FAU), 이재규(UM) 교수는 글짓기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일일히 심사평 을 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주최측은 올해 주니어 리더쉽 컨퍼런 스가 1회때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고 자평했다. 이번 컨퍼런 스를 위해 전재덕 마살아트에서 기부금 을 전달했고, 노흥우 고문을 비롯한 여러 평통위원과 한인회연합회 간부들이 참석 해 힘을 보탰다.


미국뉴스

JUN 16, 2017

코 리 아 월 드 | 41 |

'브로맨스'를 다시 한번…

오바마와 트뤼도, 몬트리올 맛집회동 세상에서 가장 훈훈한 ‘브로맨스(남성들 간의 로맨 스)’가 돌아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6일 저녁(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맛집에서 저녁을 함께 했다. 몬트리올은 트뤼도의 고 향이다. 두 사람이 찾은 식당은 유명 쉐프 데이비드 맥밀란이 운영하는 리버풀하우스. 트뤼도가 총리가 되기 전부터 찾던 단골집이다. 캐나다 언론 CBC는 “두 사람이 구체적으로 어떤 얘 기를 나눴는지 알 수 없지만 두 지도자의 만남은 ‘리 버풀하우스 정상회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적었다. 미국 CNN은 “이 커플은 아마 서로 얼마나 그리워 했 는지 마음을 털어놨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셔츠 소매를 걷어 올리고 의자에 편히 기 대 앉은 모습이었다. 맥밀란은 다음날 CBC에 “두 사 람은 30분 가량 얘기를 나눴다. 쾌활하고 익살스러운 분위기였다. 심각한 외교 문제를 말하는 것 같지는 않 았다”고 전했다. 그는 더스타에 “이날 저녁은 트뤼도 가 예약했지만 누구와 함께 오는지에 대해 미리 알려 준 건 없었다”고 말했다. 저녁 메뉴는 굴, 새우, 스테 이크, 핼리버트(큰 넙치), 랍스터 스파게티, 딸기 케이 크였다.

오바마와 트뤼도는 저녁을 마친 후 식당 앞에서 헤 어지기 전 긴 포옹을 나눴다. 트뤼도는 이날 오바마와 함께 식당에 앉은 사진을 직접 트위터에 올리며 “내 고향을 찾아주고 통찰력을 보여준 오바마에게 감사 한다”고 적었다. 오바마는 이날 트뤼도와 만나기 전 몬트리올 컨벤 션센터에서 연설을 했다. 회의장의 6000석 티켓은 한 달 전 30분도 안돼 매진됐다. 온라인에서 티켓 가격 은 1장에 1600달러(약 180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연설에서 오바마는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강력히 지 지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탈퇴를 선언 한 것에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우리는 파리에 모여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울 역사상 가장 야심찬 합의를 만들어냈다. 미국의 리더십이 잠시 부재해도 이 합의 는 우리 아이들에게 여전히 싸울 기회를 제시하고 있 다”고 말했다. 오바마와 트뤼도는 재임 시절부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브로맨스’로 화제였다. 지난해 3월 트뤼도가 캐나다 총리로는 19년만에 미국을 국빈방문했을 때 두 사람이 함께 웃고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소셜미디 어를 달궜다. 둘은 보수정권에 맞서 정권을 교체하고 40대에 국가 지도자 자리에 올랐고 진보적 색채와 매 력적 외모를 가졌다는 점에서 닮은 꼴이다.

한국 예금보험공사 출장단 뉴욕 방문 한국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의 이정섭 국장이 지난 7일 뉴욕 총영사관을 방문 하고 동포언론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정섭 국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신고센터의 업무와 신고 절차 등에 대

해 상세히 설명했다.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신고센터는 예금보 험공사가 부실관련자의 재산을 조사하고 은닉 재산을 효율적으로 환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조 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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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Page 42 | JUN 16, 2017

문재인 정부 1기 ‘지역 통합’ 방점

차관급 이상 정무직 분석 문재인 정부의 1기 청와대·내각 고위직 인선이 마 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내각과 청와대에는 새 정부 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인사들이 전진 배치돼 개혁 의지를 나타냈다. 차관은 직업 관료 위주로 안정 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지역 안배가 이 뤄졌고, 내각의 여성 비율은 3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14일 현재까지 발표된 차관급 이상 정무 직 56명에 대한 분석 결과다.

여성으로 하겠다고 밝힌 내각의 경우 16명 중 4명이 여성(25%)이다. 아직 인선이 발표되지 않은 보건복지부·산업통상 자원부 장관과 신설되는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중 여 성을 2명 이상 기용하면 30%를 넘는다. 장관급으로 격상된 국가보훈처의 피우진 처장까지 고려하면 여성 비율이 과거 정부보다 높은 편이다. 하지만 차관급은 26명 중 3명만 여성이다.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부처 장관급 이상 18명, 임종석 비서실장·장하성 정책실장과 수석 등 청와대 비서진 12명, 차관급 26명을 내정 또는 임명 했다. 교육부·행정자치부·법무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 부·고용노동부 등 주요 부처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 자문그룹 출신으로 문 대통령 개혁 과제를 잘 이해하는 인사들이 수장으로 발탁됐다. 김동연 부총 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도만 문 대통령과 직접적 인연이 없다. 외교·통일· 국방 등 외교안보 부처와 기재부는 장관들이 해당 부 처 출신이다. 장관급의 경우 관료 출신이 6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교수와 정치인도 각각 5명에 달한다. 김상조 공정거 래위원장,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 등 시민단 체 활동가 출신들을 통해 임기 초반 개혁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출신대학의 경우 서울대가 24명(42.9%)으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 9명, 연세대 5명, 성균관대 3명, 한국 외대·부산대·건국대 각 2명이었고, 한양대·이화여 대·충북대·청주대·국제대·경북대·육사·해사·공사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비서진은 교수와 시민운동가들이 각각 3명 씩 배치됐다. 부처 차관급에는 공무원이 23명으로 압 도적으로 많았다. 장관을 외부인사로 하면서도 관료 출신 차관으로 안정성을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출신지역으로 보면 수도권·영남이 각 17명(30.4%) 으로 가장 많았고, 호남 14명(25.0%), 충청 8명 (14.2%) 순이다. 호남은 광주·전남 9명, 전북 5명, 영 남은 부산·경남 11명, 대구·경북 6명이었다. 강원·제 주는 없었다. 특히 이 총리와 임 비서실장, 김상곤 부 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호남 출신이다. 전체 인선에서 여성 비율은 14% 수준이다. 30%를

문 대통령이 졸업한 경희대 출신은 없었다. 이 총 리·김상곤 후보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 자는 광주일고 출신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부산에서 올라온 지역 정치 세력으로 차별을 겪었고, 비서울대 출신으로 주 류사회의 견제를 체험했다”며 “이 때문에 탕평 인사 에 많은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오는 28일 미국 방문 이전에 산업부, 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검찰청 등 고위직 인선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JUN 16, 2017

한국뉴스

코 리 아 월 드 | 43 |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환경의 날’이 었던 지난 5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직접 만남을 검토하라고 참모진에게 지시하면서 10 년 넘게 이어진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미 발생한 가습기 사고에 대한 철저 한 진상규명, 지원 확대 대책 강구’ ‘확 실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도 함께 지시 했다. 가습기에 넣어 사용하는 방식의 가 습기살균제는 한국에서만 제조·판매됐 다. 처음 시판된 것은 1994년. 이후 무 려 18년간 아무 규제 없이 팔리던 가습 기살균제들은 2011년 영유아·산모의 잇따른 죽음으로 치명적인 독성이 확 인되면서 그해 말 판매가 중단됐다. 현 재까지 가습기살균제로 질병을 얻어 피해를 신고한 이들은 5615명이며 그 중 1195명이 사망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전무후무한 환경참사로 불리는 이유다. 문 대통령이 ‘가습기살균제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지시하면서 피해자들은 ‘반쪽’에 그쳐버린 참사 규 명이 이번에는 제대로 이루어지길 기 대하고 있다. 특히 강제수사권을 지닌 검찰이 수사에 다시 나서야 한다는 것 이 피해자들의 입장이다. 많은 독자들은 지난해 검찰이 가습 기살균제 제조·판매사 수사에 착수하 면서 세상이 떠들썩했기 때문에 가해 기업 처벌이 어느정도 이뤄졌으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은 다르다. 검찰은 가습기살균제 22종 중 4종의 제조·판매 책임자에 대해서만 수사했 으며 이마저도 재판에서 형량이 크게 줄었다. 특히 SK케미칼은 옥시 등의 가 습기살균제 원료를 제조했고 가습기메 이트(애경 판매)라는 또다른 종류의 가

'가습기살균제' 기업들,

얼마나 처벌 받았을까 습기살균제를 만들었는데도 수사대상 에서 제외됐다. 가습기메이트는 폐섬 유화 질환은 물론 코가 딱딱하게 굳는 코섬유화 등 다양한 피해자를 낳았다. 그러나 수사망을 빠져나간 SK케미칼 은 아직까지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옥시 측에 유리하도록 실험보 고서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던 서울 대 교수는 1심에선 징역2년을 선고 받 았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로 풀려났고 조작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김앤장’ 수사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아울러 검찰은 가습기살균제가 18년 간 아무런 제동장치 없이 팔려나가는 과정에서 화학물질 관리를 엉망으로 한 각 부처 책임자에 대한 조사도 제대 로 하지 않은 채 수사를 마무리했다.

■ 참사 드러난 지 4년만에 수사 착수한 검찰 2016년 1월 검찰은 6명의 검사로 구 성된 ‘가습기살균제 수사 전담팀’을 꾸 린다. 가습기 참사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2011년, 피해자들이 검찰에 첫 고 소한 것은 이듬해인 2012년이다. 무려 4년만에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2012년 당시 피해자 9명은 홈플러 스·롯데마트·옥시레킷벤키저 등 살균 제를 생산·유통·판매한 10개 업체를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피해자들 은 2014년에는 가습기 살균제의 원료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생 산하고 또다른 원료인 클로로메틸이 소티아졸론/메틸이소티아졸론(CMIT/ MIT) 기반의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한 SK케미칼 등 5개 업체를 추가하고 혐 의도 ‘살인’으로 바꿔서 다시 고소했다.

그리고 2015년에 두차례의 고소를 더 했다. 모두 네차례 고소한 셈이다. 2012년 첫 고소 때에만 해도 이미 사 망자가 52명으로 파악됐고 이후 신고 가 계속되면서 사망자 규모는 더 커지 고 있었다. 그리고 세 번의 고소가 더 있었다. 그럼에도 검찰은 2016년에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 ‘뒷북수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애초 검찰은 첫 고소 이 후인 2013년에는 수사에 나서는 듯 했 다. 그러나 이내 멈췄다. 질병관리본부 의 역학조사가 나오면 수사를 재개하겠 다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가습기살균제가 ‘원인 미상 폐손상’의 주요원인이라는 내용의 질 병관리본부 역학조사는 이미 2013년에 마무리 됐다. 검찰의 뒤늦은 수사로 가 해기업들이 ‘빠져나갈 궁리’를 할 시간 만 벌어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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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제 버금가는

지방분권화 … 문 대통령, 시·도지사 간담회 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내년 개헌 때 헌법에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조항과 함께 제2 국무회의를 신설할 수 있는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려고 한다”며 “연 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선 공약인 ‘제2 국무회의 신설’ 실 천 의지를 밝힌 동시에 내년 6월 지방 선거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하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일자리 확충 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당부하며 “지방에서도 이번에 (추경으 로) 교부받게 되는 돈들을 최대한 지방 의 일자리 만드는 데 집중해달라”고 말 했다.

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법 개정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그때까지 도지사 간담 회 형태로 수시로, 필요하다면 정례화 해서 제2 국무회의 예비모임 성격으로 사실상 제도화하면 어떨까 한다”고 정 례화 필요성을 거론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 미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17개 시·도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지 난 대선 때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만 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제2 국무회의 신설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의 공약을 수용

시·도지사 간담회 의제에 대해선 “국 무회의가 국정 이행과제나 정책을 심 의하듯이 시·도지사 간담회가 지방분 권, 지방발전에 관한 것을 심의하는 자 리가 되면 어떨까 (생각한다)”라고 말 했다. “대통령과 회의해서 논의하거나 지원받고 싶은 게 있으면 언제든지 회 의 개최를 요청해달라”고도 했다.

시·도지사들은 지방정부의 자치조직 권과 자치인사권 확대, 지방교부금 교 부비율과 규모 확대 등을 건의했다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 통령은 이에 “다음에는 시·도지사 협의 회가 주제를 합의해서 가져오면 함께 논의해보자”고 말했다.

총장이 유엔 재직 시절 윤리위원회를 만들어 “유엔의 모든 시스템에서 ‘통일 된 (윤리)기준과 정책들’을 제정했음” 을 강조했다. 또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

한 ‘유엔 2030 어젠다’에서 스포츠를 중 요한 요소로 포함시켜 온 것도 그를 윤 리위원장에 지명한 이유라고 IOC는 설 명했다.

시·도지사 협의회장인 최문순 강원 지사는 “추경 등에 공감하며 지지를 표 하고,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에 지명 9월 리마 총회에서 공식 선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올림 픽위원회(IOC·사진) 윤리위원회 위원 장으로 지명됐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14일 반 전 총장이 윤리위원장 제안을 수락한 것은 영광이자 기쁨이라면서 “반 전 총 장은 올림픽 운동의 위대한 친구”라고 말했다. IOC는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반 전 총장은 “책임감을 느끼며 겸허

하게 제안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열 리는 IOC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를 통 해 윤리위원장에 선출된다. 반 전 총장은 “유엔과 IOC는 평화 롭고 개선된 세계를 건설하는 데 있어 오랫동안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면서 “IOC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O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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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회의사당서

첫 개신교 기도회 열려 독립 100주년 맞아 50개국 전·현직 기독 의원 참석… 한인 선교사 제안으로 시작 “저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믿습니다. 크리스천인 여 러분은 그의 재림을 믿고 있지요. 그러니까 우리 모두 는 그가 오시길 원하고 있는 거군요.” 이스라엘 국회 산하 기독교동맹위원회의 조슈 라인 슈타인 이사가 지난 7일 ‘제1회 예루살렘 기도회’ 행 사에서 전한 인사말이다. 행사는 이스라엘이 ‘국제 예 루살렘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이날 예루살렘 크네 세트(국회의사당)의 한 회의장에서 열렸다. 라인슈타 인 이사의 축사는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가 언젠가는 올 것이라고 믿는 유대인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을 믿는 크리스천들이 함께 모인 자리임을 적절히 감 안한 내용이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스라엘 국회와 예루살렘 일대에서 열린 기도회는 여러모로 기념비적이다. 이 스라엘이 1917년 무슬림 치하에서 독립한 지 100년 이 되는 해이자 1967년 6일 전쟁(3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한 지 50주년이 되는 올해, 예루살렘 한복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개신교 형식의 기도회였기 때문이 다.

수년 전, 이스라엘 출신의 기독교계 인사 A씨가 정홍 기(63) 루마니아 선교사를 만난 게 계기가 됐다.

▲ 세계 각국 인사들이 지난 7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국 회에서 열린‘제1회 예루살렘 기도회’에 참석하고 있 다.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국에서 전·현직 크 리스천 의원과 목회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도 회와 더불어 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 행됐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현지를 방 문한 세계 각국의 크리스천 지도자들을 공관에 초청 했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기도회 개최가 한 국인 선교사의 아이디어에서 구체화됐다는 점이다.

1992년부터 루마니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정 선교사는 현지 국회의원과 관료 등을 중심으로 한 조 찬기도회 등을 섬겨왔다. 틈틈이 인근 국가나 타국 목 회자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조찬기도회 선교’ 노하우 도 전수했다. 예루살렘 기도회 개최와 관련, 행사 준 비와 운영 방식 등에 있어서 A씨는 정 선교사로부 터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한국의 국 가·국회 조찬기도회를 견학하기 위해 방한했다. 정 선교사는 13일 “많은 분들의 기도로 행사를 은 혜 가운데 마쳤다”면서 “첫 번째 예루살렘 기도회를 통해 역사적, 영적 의미를 동시에 느끼는 감격을 맛봤 다”고 전했다. 예루살렘 기도회에는 황우여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 채의숭 국가조찬기도 회 회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 등이 한국 대표로 초청 받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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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기독교 박해 극심

“지하교회에 사는 것 같다” 예배 중단 요구하고 교회당 파괴… 최근 21개월간 160여건 보고돼 었다고 VOM은 전했다. 스리랑카 불교도들이 입법 절차를 거 치지 않은 광고전단(관보)을 사용해 현 지 복음주의 교회를 핍박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기독교 박해를 감시하고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돕고 있는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공동대 표 에릭 폴리, 현숙 폴리)는 “기독교인 을 핍박하는 광고전단 배포를 중단하 라”며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28일 VOM에 따르면 현재 스리랑카 에는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계속되고 있다.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60여건의 종교적 핍박 사건들이 보고

됐다. 예배 활동이나 기도모임에 대한 중단 요구, 교회당 파괴 등이 대부분이 다. 스리랑카 복음주의연합 고드프리 요가라자 사무총장은 “스리랑카 기독 교인들은 마치 지하교회에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VOM은 전했다.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는 주로 불교 도들에 의한 것으로 1980년 스리랑카 기독교가 성장하면서 불교 극단주의자 들의 반대도 증가했다. 2012년 불교 국 수주의가 등장하면서 핍박은 더욱 격 렬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 분 불교 승려들이 폭력적 군중을 이끌

美 복음주의 대표적 지도자

존 파이퍼 목사 첫 방한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지도자인 존 파이퍼(71) 목사가 “하나님 안에 기 뻐하고 오직 그의 영광을 추구하라”며 “하나님 안에서 만족함을 얻으라”고 당부했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파이퍼 목사는 이른바 ‘기독교 희락주의(Christian hedon ism)’라는 독특한 사상을 설파 해왔다. 기독교 희락주의는 ‘오직 하나 님 안에서 만족함을 얻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사람들에게 임한다’는 슬로건 으로 요약된다. 이는 웨스트민스터 소 요리문답의 1번 문답과도 일맥상통한 다. 파이퍼 목사는 미네소타주 베들레

불교도들의 박해는 정부가 발간한 광 고전단을 오용하면서다. 문제의 광고 전단은 2008년 발행된 입법예고 문서 다. 교회의 등록을 의무화하고 등록하 지 않은 교회는 불법으로 간주해 제재 를 가하는 내용이 담겨 있지만 입법 절 차를 통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 효 력이 전혀 없다. VOM측은 “2008년 광고전단은 스리 랑카 헌법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음에 도 기도모임이나 예배를 반대하고 기 독교인들을 차별하는 데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2014년 부다 사사

헴 침 례 교 회 담 임 으 로 3 3년 을 지 냈 고 초교파 사역단체인 ‘디자이어링갓 (Desiring God)’ 대표를 맡으면서 하나 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삶과 하나님 주 권 사상을 강조해왔다. 그는 또 “기독교가 직면한 최대 위기 는 외부적 요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 고 사랑하는 것이 약화되는 것”이라며 “(외부적) 위기에 집착하기보다는 하나 님을 갈망하며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 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인은 성경에 기반을 둔 신앙을 추구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목회자들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 씀을 신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 다고 말했다. 파이퍼 목사는 “말씀보다 목사들의 말에 신앙의 기초를 둔다면 로마가톨릭과 다를 게 없다”며 “기독교

나와 스리랑카 종교부 사무총장은 이 광고전단을 지지하고 법률로 제정하고 싶었으나 아직 입법화 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VOM은 지난 26일부터 스리랑카 정 부에 2008년 광고전단 사용을 중단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온라인 서명 (vomkorea.kr)도 받고 있다. VOM 관계자는 “광고전단을 중지하 라는 탄원서에 서명함으로써 핍박받는 기독교인들과 함께 서 주기를 부탁한 다”고 말했다. 스리랑카의 종교분포는 불교 70.0%, 힌두교 12.8%, 이슬람교 8.5%, 기독교 8.3%, 기타 0.4% 순이다.

신앙은 오직 성경에 기초를 둔다”고 말 했다. 파이퍼 목사는 그동안 50여권의 책을 펴내면서 국내외 기독교인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미쳐왔다.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집회에는 수많 은 청중들이 모여들었다. 29∼30일 서 울 서초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양 재성전에서 열린 ‘디자이어링갓 콘퍼런 스’에는 목회자와 신학생만 3000여명 이 모이는 등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온 누리교회는 한국교회를 위해 파이퍼 목 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파이퍼 목사는 18세기 미국 대각성운 동의 주역인 조너선 에드워즈의 신학을 계승한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침례교 목사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칼뱅 주의 신학을 표방하기도 한다.


종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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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17

깜짝 놀랄 일들 이인승 목사 메운 것을 보면서 이 분이야말로 하나 님의 은혜 가운데 자녀들을 사랑과 믿 음으로 잘 양육하므로 자녀들을 통해서 마지막 천국 가시는 길에 이와 같은 융 숭한 보답을 의례히 받으시게 되는 것 이라고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갔다.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학생처장

최근에 필자가 깜짝 놀랄 만한 두 가 지 일들을 겪었다. 하나는 필자가 한국 에 방문하고 있던 기간에 우리 교회의 여 집사님의 모친이 소천하시게 되므로 당사자인 집사님은 몇 주전에 이미 한 국에 방문하여서 병상에 계신 어머님을 뵙고 갔었기에 또 다시 한국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필자가 마침 그 소 식을 교회 장로님을 통해 전해 듣고서 우리 교회 이름으로, 그리고 우리 교회 의 대표자로서 전북대병원에 직접 찾아 가서 문상을 할 수 있었던 일이 매우 깜 짝 놀랄만한 일이었다. 만일 필자가 평상시처럼 2주간의 방 문으로 한국방문을 계획하였었더라면, 필자도 미국에 있는 시간이라 문상을 갈 수 없는 상황이었을 터인데, 이번에 는 다른 때와는 달리 3주간의 방문 계 획을 세워서 한국 방문기간의 마지막 주간에 소천하시게 되므로, 필자가 즐 거움으로 어머님 권사님의 문상을 잘 다녀오게 됨을 인하여 하나님 앞에 감 사를 드린다. 어머님 권사님은 3남 3녀를 두신 분 으로 후덕한 인상과 덕스러운 마음을 간직하신 모습이셨고, 필자가 문상을 갔던 날은 문상 첫 날이었음에도 불구 하고, 수많은 조객들과 수많은 조화들 이 거의 틈이 없을 정도로 통로를 가득

또 한 가지는 한국 방문을 끝내고 토 요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려고 필자가 섬 기는 교회에 도착해 보니, 우리 교회의 친교실과 부엌과 제 2 친교실과 찬양대 실이 완전히 새 건물처럼 달라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그야말로 깜짝 놀랐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들도 깨끗한 모습 으로 달라져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교회의 중직자들 여섯 가정이 서 로 힘을 모아서 이 큰 일을 모두 다 마 쳤다고 하는 놀랄 만한 기쁜 소식에 마 음에 감동이 오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져 눈물이 흐를 정도였다. 담임목사가 부재중인 상황에서 어떤 권사님 한 분이 제안을 하여서 다른 중 직자들도 함께 호응을 해주고, 함께 합 세해 주므로 칠천 불이 넘는 큰 공사를 잘 마무리하였다니 거의 믿어지지 않을 정도 였다. 바닥을 새로운 재료로 전에 것보다 더 나은 것으로 다 깔고, 벽에 페인트 칠을 새로 하고, 화장실의 양변 기들을 교체하고, 바닥 공사를 다시 하 므로 교회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 면서, 부족한 종의 남은 목회 사역들에 대해서 곰곰히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 목회 사역들을 감당해 나갈 때 에 하나님 앞에서 더 더욱 헌신하며, 더 더욱 충성하며, 더 더욱 신실하게 하나 님 중심의 목회, 하나님을 즐겁게 해 드

리는 목회를 해 나가야겠다고 하는 각 오를 하게 되었다. 남은 목회의 방향은 선교 지향적인 Missional Church로서, 현재보다도 더 많은 선교사들을 후원하며, 그 선교사 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는 교회가 되 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 중국에서 24 년째 선교 사역을 신실하게 감당하고 있는 동생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그 지역에도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 또한 하나님이 젊은 청년들을 우리 교회에 불러 주신다면, 그들에게 바른 진리를 가르치고, 그들을 올바르게 양육하여 하나님의 신실한 제자로서, 신실한 도 구로서 길러내고 싶다. 또한 현재 노인회와 양로원에 필자가 한 달에 한 번씩을 방문하여 그 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그 어르신들을 위 해서 기도해 드리는 귀한 일을 더욱 더 강화하고 싶다. 결국 위 세 가지는 “선 교”와 “교육”과 “봉사”의 부분일 것이 다. 그리고 예배를 인도할 때마다 온 성 도들과 담임 목사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서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돌리는 교 회로 날마다 변화되어져 나가기를 소원 한다. 예배시 마다 찬양이 살고, 기도가 살고,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 이 있어서 성도들의 마음 속에서 새로 운 능력으로, 새로운 권능으로 역사하 기를 간절히 바란다. 또 한가지 소원하는 것이 있다면, 하 나님이 허락하시면 현재의 예배당이 낡 았고, 매우 비좁으니 예배당을 새롭게 건축하거나 아니면 옆에 있는 다른 예

배당 건물을 우리가 구입하는 일이다. 금번에 한국 방문 중에 우리 교회를 다 니시던 한 분 집사님을 만나서 함께 식 사를 나눈 적이 있다. 신실하신 그 집사 님과 함께 점심을 나누면서 그 분이 우 리 교회 옆에 있는 미국 교회의 건물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그 집사님은 휴스 턴에서 지사장으로 계시다가 서울에 있 는 본사로 이동해 가신 분이시다. 그 집 사님은 우리 교회를 옛날에 약 1년 정 도를 다니신 적이 있었는데, 그 때부터 우리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로 옆 건물인 미국교회를 우리에게 달라고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하셨던 분이다. 그 집사님이 지금도 이 기도를 계속해 서 드리신다고 한다. 그 집사님의 그 간증을 듣고서 필자 가 깜짝 놀라게 되면서 부끄러움을 느 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필자도 앞으로 는 끊임없이 예배당의 구입 문제를 놓 고 하나님 앞에 필사적으로 기도하려고 한다. 교회 개척한 지 10여년 만에 교회 당을 허락하신 하나님은 이제 더 큰 예 배당을 요청하며, 간구하는 우리의 기 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리라 믿는 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 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 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 님을 찬미히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 다 더하게 하시니라”(사도행전 2:4647). 우리 교회가 바로 이와 같은 초대 교회의 모습들을 그대로 닮아가면 참 좋겠다. 아멘.

십자가조차 없는 교회, 믿음은 뜨거웠다 몽골 나사렛교회 예배 가보니… ‘할렐루야’는 선교적 상황이 열악 한 몽골에서도 은혜와 감동을 주는 말이었다. 한국의 목회자와 몽골 현 지인들이 할렐루야로 하나님을 찬 양하며 하나 됐다.

님’을 부른 것에 대한 화답이었다. 전 목사는 월드비전의 몽골 아르항 가이 사업장 모니터링을 위해 이곳 을 방문했다가 현지 교회들 연합모 임에 참석했다.

경기도 고양시 임마누엘교회 전 담양 목사는 24일(현지시간) 오후 몽골 아르항가이에 있는 나사렛교 회에서 ‘하나님 하나님 사랑합니다’ 를 불렀다. 20여명의 현지인 성도들 이 한국어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

서로 언어는 달랐지만 전 목사가 ‘할렐루야 할렐루야’를 반복하며 이 찬양을 부르자 현지인들도 손을 들 고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몽골 전통 의상을 입은 여 성도들은 눈물을 흘 리며 할렐루야를 외쳤다. 찬양을 마


종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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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53 |

룻기서를 통한 복음의 은혜 (2) 이광재 목사 휴스턴 예닮교회 담임 e-mail: lkj4960@gmail.com

룻기는 왕을 준비하는 내용을 볼 수 있는데요, 왕이 누구인지를 살짝 그림자 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룻기 4장 22절 “22오벳은 이새를 낳았 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이 구절이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죠? 다윗은 이새의 장남이 아니라 막내 아 들입니다. 오히려 이새는 엘리압을 낳았 더라가 더 맞아요. 그런데 엘리압을 낳 았더라 하지않고 다윗을 낳았다고 할 까? 룻기에 등장하는 중요 인물은 보아 스 이잖아요, 룻과 보아스의 이야기로만 끝나면 되는데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 을 낳았더라고 그런데 룻기는 오벳을 낳았더라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고 하면서 그치게 됩니다. 다윗까지 연 결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 왕이 없어서 자기 멋대로 하는 사사시대에 하나님은 왕을 준비하 고 계셨다. 그리고 다윗의 족보를 좀더 살펴보면 룻기의 등장인물이 보아스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룻기 4장 18절에 는 베레스 계보니 이러하니라…베레스 가 끝이 아니라 4장 12절에서 유다에게 서 다말이 낳아준 아들 베레스라고 소 개합니다. 룻기 4장 12절 “12여호와께서 이 소 년 여자로 네게 후사를 주사 네 집으로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어디까지 올라가나요? 다윗의 뿌리가 유다 지파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이 의도 는 무엇이냐면 그것은 야곱이 죽기 전에 자기 아들들을 축복하는데요, 유다를 축 복할 때에 예언할 때에 말씀을 보려고 합 니다. 창세기 49장 10절 “10홀이 유다를 떠나 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 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 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 종하리로다” 하나님게서 택하신 다윗이 정통을 이 어받은 줄기 이면서 유다지파의 자손임 을 이렇게 애기를 하는 것이고요, 이스라 엘의 역사 속에서 초대왕은 사울왕 이지 만 구속사 관점에서 이스라엘의 초대 왕 은 다윗이 되는 것이지요. 세계사에는 사 울이 되겠지만 하나님의 시간에서는 다윗 이 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울왕을 가리켜서 하나님이 택한 왕이 아니라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이라고 말씀을 하신 것 이지요. 그리고 유다지파의 예언을 했을 때 그 애기는 유다지파를 통해서 왕이 온 다는 애기를 하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다윗 왕을 애기하는 것인가? 더 거슬러 올 라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약 속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사무엘하 7장 12-13절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 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 케 하리라” 다윗에게 애기를 하고 있습니다. 내 집 과 내 나라가 영원히 보존되고 영원히 라

친 전 목사가 말했다. “한국어로 찬양을 부르는 모습에 큰 은혜를 받았고 참으로 감사합니 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인생의 고비를 만나기도 합니다. 그 때마다 오늘 불렀던 찬양처럼 하나 님의 손을 잡고 할렐루야를 외치며 고비를 넘어가시길 기도합니다.” 나사렛교회는 안팎에 모두 십자 가가 없었다. 2년 전 지하 예배당에 서 벗어나 이곳으로 이전해왔지만 아직 십자가를 세우지 못했다. 단지 예배당 한쪽 벽에 흰 풍선으로 십자 가를 만들어 붙여놓았다. 풍선에는 ‘쉬지말고 기도하라’란 뜻의 몽골어 가 쓰여 있었다. 풍선 십자가 밑엔

작은 몽골어로 고린도전서 13장 13 절 말씀을 적은 액자가 걸려 있었 다. 헌금봉투를 재활용해 사용할 정 도로 교회의 상황은 열악했다. 나사 렛교회 바이헤르(여) 목사는 “30여 명이 등록했지만 교회에 꾸준히 나 오는 성도는 5명에 불과하다”며 현 지의 어려운 기독교 상황을 전했다. 아르항가이에는 나사렛교회를 비 롯해 18개 교회가 있다. 기독교 역 사가 25년에 불과해 크리스천도 1%가 안 된다. 현지인들은 대부분 티베트불교 신자거나 무신론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도자를 양성 하는 것, 전도를 하러 다니는 것조

는 단어를 많이 씁니다. 하나님의 집을 건 축한다. 성전을 건축한다 그러면 다윗이 아니라 솔로몬인가? 솔로몬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솔로몬 때는 나라가 두 개로 나 뉘어 지고 그리고 이방나라들에게 먹혀 서 포로로 끌려가고 나라 자체가 없어지 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말하는 그 자손은 누구인가? 이것은 바로 창세기 3 장 15절에서 말하는 태초때 부터 계속 말 씀하셨던 여자의 후손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다 그 자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 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윗에게 해주신 이 언약을 누가복음에 도 똑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장 31-33절 “31보라 네가 수 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 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 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 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 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때에 와서 그 나라가 이 예수를 통해서 이루어 지는구나! 발견 할 수 있죠? 그래서 룻기에 나오는 다윗의 족보와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족보가 일 치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까 다윗을 낳았더라 라는 것은 룻기와 보 아스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준비되었 다 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계시록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 합니다. 요한계시록 5장 5절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 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22장 16절 “나 예수는 교회

차 힘겹다. 바이헤르 목사는 “성도들 대부분 직업이 없어 교회를 운영하기도 벅 차다”면서도 “그럼에도 도움의 손 길들이 있기에 예배를 드리고 복음 을 전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다”고 강조했다. 이 교회엔 울산 행복한우리교회 정종균 목사가 후원해 설치한 강대 상이 놓여 있었다. 이전 지하 예배 당을 방문했던 정 목사가 낡은 강대 상을 보고 마음이 아파 이전 축하 선물로 강대상을 전달한 것이다. 전 목사도 “나사렛교회가 복음의 최전방에서 열심히 사역할 수 있도

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 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 라 하시더라” 이사야 11장 1절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우리가 룻기에서 장소가 강조되는 것 을 볼 수 있는데요, 유다 베들레헴은 엘 리멜렉의 고향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기인 사사기에서 마지막 두 개의 부록이 있었는데요, 거기에 두 레위인이 나오는데 극도로 타락해서 나 라 전체를 어지럽히는 레위가 소속된 지 역이 베들레헴이었습니다. 이 부록 전체를 세계다 베들레헴을 이 야기 하고 있습니다. 앞에 유대 베들레헴 은 부패를 설명하고 있다면 세 번째는 부 패했지만 하나님께서 베들레헴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가를 설명하고 있는 책 입니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유다 지파 자 손이시며 예수님이 나신 곳이 유다 베들 레헴 지역이기 때문에 이렇게 룻기를 통 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인간들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구 원자 오실 그리스도를 줄기, 계보를 계속 해서 이어오신 것입니다. 베들레헴 이라고 하니까 영적인 의미 를 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 예수 그리스 도는 베들레헴에서 오셨지만 우리 주님 은 지금 그 역사적 장소가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영적 베들레헴 은 바로 우리가 되는 것이지요. 진짜 떡 집은 그 것을 간직하고 있는 집이 우리 마음입니다. 그래서 룻기는 왕을 준비하 는 과정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록 기도로 응원하겠다”며 선교비를 전달했다.


김형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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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17

죽음이란 무엇인가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죽음은 인생에서 가장 커다란 사 건이다. 죽음은 우리의 출생에 접해 있고 우리의 요람은 이미 무덤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오. 너, 죽음이여! 네 의미가 무엇인가? 너를 부정하 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죽음 따 위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너는 베일에 싸인 채 여전히 우리에게 임 하고 있구나.” 그러나 주님 은혜 안에서 구원의 확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Betty Stam의 다음 말을 기억할 것이다. “당신이 내게서 사람들이 소중히 여 기는 것을 앗아가시고, 그 대신에 아무 것도 주시지 않을까봐 염려하 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 다. 당신의 얼굴을 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나는 지금 당신의 음성을 듣습니다. ‘사랑하는 자녀야, 난 너 를 위해 죽었다. 만일 네가 나에게 서 사랑과 생명의 선물을 취한 것이 사실이라면 내가 한 가지 더 귀중한 것, 아름답고 밝으며, 순결하고 값 진 것을 너에게 주지 않고 남겨두겠 느냐? 그럴 수는 없단다.’ 돌을 던지 는 핍박 앞에서 순교하는 스데반은

‘보십시오.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오른편에 ‘인자’가 서 계신 것이 보 입니다.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 에게 돌리지 마십시오.”라는 유언을 남겼다.(행 7:56-60) 예수님도 십자가 형틀 위에서 6시 간이나 매달려 물과 피를 다 쏟아내 며 7마디의 유언(架上七言)을 남기 셨다. Shakespeare는 유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죽는 자들의 혀는 심오한 화음처럼 주의를 강요하나 니 말이 드문 곳에서, 그 말들이 헛 되이 낭비된 경우는 좀처럼 없느니 라. 그들은 고통 중에서 그들의 말 들을 발하기 때문”이라고. 중국의 철학자 老子는 “가야할 때 는 가라/그리고 가능한 한 안달복 달하지 마라”고 유언했다. 법석을 떨지 말고 조용히 확신을 가지고 보 이지 않는 세계로 이동하는 게 좋 다. 클라우센(D. C. Clausen)의 다음 시 <잎이 죽듯이 죽게 하소서>를 음 미해보자. “잎이 죽듯이 죽게 하소 서. 기쁘게//산들을 불가사의한 모 습으로 물들이고/계곡들을 경이로 운 선경으로 만드는/승리의 황금색, 붉은색 옷을 입고서//하지만 이 잎 들은 죽어가고 있다네/그들은 이제 막 나무들로부터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땅으로/팔랑팔랑 떨어져/부드

러운 까는 짚, 다갈색 옥토가 되어/ 땅과 구별할 수 없게 된 연후에/다 시 새잎들이 피나니//그렇게 그들 은/오래전/싱그럽고 따스한 봄에 봉오리를 터뜨리거나/초록색 무성 한 잎이었을 때/갑작스런 폭풍우의 위협에 휩쓸리곤 했던 여름날은/고 통스럽게 기억하기를 거부하여 죽 는다네//그 대신에, 그들은 기쁨 가 운데 몸을 치장하나니/까는 짚이 되고, 옥토가 되고, 땅이 된 다음에/ 다시 새잎들이 되기 때문이라네/이 것이 그들의 황금색, 붉은색 옷의 의미일지니/그들은 죽을 때 행복하 다네//하나님, 나로 하여금/잎들이 죽듯이 죽게 하소서/기쁘게.” 죽음 이후에 소망을 갖고 있었던 John Wesley는 마지막 시간을 이렇 게 보았다. “인생의 그림자가 더 길 게 뻗어나감에 따라 여호와를 경외 하는 가운데 늙는 것이 아름다운 일 이니. 우리의 걸음이 느려지고 우리 의 태양이 낮게 회전할 때까지 그분 은 사랑하는 자들에게 잠을 주시느 니라.” John Dryden 시인은 그의 시 「인디언 여왕」(Indian Queen)에 서 “죽음이여, 어서 오라! 너는 최고 의 도적! 꼭 맞는 열쇠를 가지고, 우 리가 모르는 중에 생명의 문을 열 고 우리 자신에게서 우리를 훔쳐가 기까지 하는구나. 친절한 죽음이여! 나의 모든 불행을 만족과 함께 끝나

[겨자씨]

성령의 창조적 소수 이훈범의 책 ‘세상에 없는 세상수업’에는 ‘날라리 벌’ 얘기가 나옵니다. 봄 여름 많은 꽃이 필 때 꿀벌들이 함께 행동하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벌들은 집 단의 결정에 따라 정해진 지역에서 꿀과 꽃가루를 모읍니다. 하지만 일부 날라리 벌은 집단 을 이탈해 따로 꽃을 찾아다닙니다. 그들은 얼핏 보면 집단의 방해꾼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평소 꿀 채집방식이 위기를 만났을 때 그들은 벌집단에게 새로운 살길을 열어준다고 합니 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끊임없이 새 물이 들어와야 물이 살아납니다. 사회공동체 에 새 물이 들어오지 않으면 쇠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새 물을 성경에선 창조적 소수 라고 합니다. 노아시대 대부분의 백성들이 성적 타락과 폭력의 죄악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가족 들은 인류를 보존하는 창조적 소수가 됐습니다. 유다 백성이 우상숭배와 불신앙에 빠졌을 때 이사야는 거룩한 ‘남은 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창조적 소수가 되어 믿음의 공동 체를 만들고 메시아의 오실 길을 예비했습니다. 오늘날 위장전입과 동성애, 각종 부도덕한 일로 사회가 시끄럽습니다. 이처럼 집단지성이 혼탁한 시대에 창조적 소수의 지성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성령께서 새롭게 하시는 창조적 소수가 가정과 민족과 교회를 살립니다.

게 하고, 내 감기는 눈에 네 이미지 를 담는구나”라고 죽음을 정의하고 있다. Samuel Coleridge 그의 저서 「불평」(Complaint)에서 “낮과 밤 보다 더 확실한 인간의 변함없는 세 친구는 자기 자신과 창조주 하나님 그리고 죽음의 천사이다”라고 말했 다. Henry Longfellow는 ‘이반젤 린’(Evangeline)이란 시에서 죽음 에 대한 아름다운 감정을 잘 표현한 바 있다 “그녀가 주위를 돌아보았을 때, 위로자인 죽음이 많은 마음들 위에 손길을 뻗쳐 그 마음들을 영원 히 치유하는 모습을 보았다네” 롱펠로우는 여전히 죽음을 긍정 적으로 보았다. “오, 그날 거두는 자 는/무섭고 진노한 모습으로 임하지 않았다네/그것은 녹색 땅을 방문해 서 꽃들을 취해 간 천사였다네”로 노래했기 때문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선언하고 있 다. “사람들은 모두 한 번은 죽습 니다. 죽은 후에는 심판이 우리를 기다립니다.”(히 9:27/Everyone has to die once, then face the consequences. Christ’s death was also a one-time event, but it was a sacrifice that took care of sins forever.)

[오늘의 QT]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 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 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 고.”(왕상 11:9) 하나님의 사람들은 잘될 때, 형통할 때 자신을 살펴 조심해야 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잊게 하고 자신 을 교만하게 합니다. 솔로몬왕은 당대 최고의 부 귀영화와 금은보화를 가진 자로 하나님의 큰 은혜 를 입었으나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고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과 멀어짐으로써 하나님의 진노 를 받게 됐습니다. 성경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고 말합니다. 하 나님의 사람들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임을 깨닫고 교만을 버리고 겸손히 하나님만 섬겨 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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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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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와 이 ● 3박4일, 4박5일, 5박6일(항시 조인가능)

● 핵심 서유럽 6박 7일

호놀룰루,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 주정부 청사, 이올리나 궁전, 오하우섬,하와이카이, 카할라, 고급주택가 샌드비치, 용출암, 마카푸우포인트, 중국식 모자섬,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선셋비치, 사탕수수 농장, 진주만, 와이키키 해변, 마우이

속초,

● 이태리 일주 6박 7일 밀란, 베니스, 피사, 피렌체, 로마, 바티칸시국, 폼페이. 쏘렌토, 로마

● 동유럽 9박 10일 (6개국13개 도시)

척,

천,

런던, 파리, 스트라스브르크, 인터라겐 , 쉴트호른, 루체른, 이태리(밀라노)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캔쿤 & 캐리비안

● 터키,그리스 10박 11일 이스탄불, 카이세리, 카파도키아, 콘야, 파묵칼레, 에베소,트로이,아이발륵, 마테오라, 고인도, 아테네

● 캔쿤 ALL-Inclusive -2박 3일 부터 가능 ● 캐리비안 지역 ALL-Inclusive

● 스페인 일주, 포르투칼10박 11일 바르셀로나(2박),리스본, 신트라, 파티마, 세비야, 론다, 말라가, 코르도바, 그라나다, 똘레도, 아빌라, 세고비아, 알칼라 데 에나레스, 마드리드(2박)

● 서유럽 11박 12일(5개국 21개 도시)

크루즈 ● 갤베스톤 출발 4박 5일(갤베스톤, 코쥬멜, 갤베스톤) ● 갤베스톤 출발 5박 6일(갤베스톤,코쥬멜,유카탄,갤베스톤) ● 갤베스톤 출발 7박 8일(갤베스톤 출발, 이스턴캐리비안 혹은 웨스턴 캐리비안, 갤베스톤)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스트라스부르그), 스위스(인터라겐, 쉴트호른, 루체른), 이태리(밀라노, 베니스, 피사, 피렌체, 토스카나. 로마, 폼페이, 쏘렌토), 바티칸시국

● 크로아티아, 발칸유럽 11박 12일(9개국 20개 도시) 루마니아, 불가리아, 마게도니아, 알바니아, 몬테니그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이태리

● 러시아, 북유럽 12박 13일(5개국 22개 도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북유럽 4개국), 러시아

● 동, 서유럽 20박 21일(11개국 33개 도시)

남 미 ● 페루 일주 (5박 6일) ● 브라질, 아르헨티나 (6박 7일) ● 남미 (10박11일) **특정일 출발이므로 전화문의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바티칸시국,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 영국일주(11박 12일), 아이슬랜드(10박 11일), 몽골, 바이칼호수(11박 12일), 아프리카, 두바이(14박 15일) 등은 전화문의


강명수의 책을 소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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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수의

책을 소개하다

JUN 16, 2017

강명수 수필가, 예촌문화벤처 대표. <저서> 고마코의 설국에서 불랑세의 뉴올린즈까지. 히말라야 쿰부트레킹. 바이칼호에 별이 뜨네.

카롤보이티야의 비밀 로 아주 구체적이고 강렬한 그것이 었다. 기자는 교황을 그 때처럼 영적 으로 느낀 적이 없었다. 교황이 다 시 신을 만난 것은 쿠바에서였다. 무 신론자로의 나라로 간주되던 이 나 라에서 카스트로의 은근한 훼방에도 불구하고 그날 미사에는 10만 명 이 상의 쿠바인이 모였다.

카롤보이티야의 비밀 저자: 안드레아스 앵글리슈

저자 안드레아 앵글리슈는 독일출 신의 바티칸 파견 풀 기자로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밀착 취재하고 때로는 관찰하면서 카롤 보이티야 라는 평범하고 매력적인 인물을 세 밀히 그려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을 원문대로 정리 해본다. 역사적으로 볼 때 면죄부, 십자가 전쟁, 유태인 학살, 묵인 등 교회는 어두운 과거가 있었다. 저자인 안드레아스 기자도 이러한 역사적 전철 때문에 로마특파원으로 파견될 때 교황이라는 사람들은 가 장 보수적인 도덕가의 한 사람일뿐 이고 바티칸을 호화스러운 기관 정 도로 여겼다. 그러나 처음 심드렁하 게 생각했던 교황을 매일같이 최 측 근에서 취재를 하면서 그리스 정교 회, 유태교, 이슬람교와 화해를 시도 하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행동 실천을 보며 그에게 가까이 다가간 다. 무엇보다 요한 바오로 2세는 신 이 인간에게 자주 직. 간접적으로 계 시를 내는 것에 대하여 추호의 의심 을 하지 않는 성직자였다. 기자가 동행 취재한 시나이산 밑 의 카우카수수의 작은 교회에서 교 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마침내 신을 만났다. 물론 내적으로 체험했지만 곁에서 보는 이에게도 와 닿을 정도

요한 바오로 2세는 마이크에 대고 천천히 말했다. "여러분, 바람이 느 껴지시나요. 나는 이 바람이 아주 의 미심장한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성령이 바람이 되어 찾아온 것 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연과학적으로 쉽 게 설명할 수 있는 것에 불과한 것이 다. 하지만 이 현상은 교황, 카롤 보 아티아에게는 절대 다른 현상이었 다. 이렇게 신을 찾고 신을 절절히 체험하는 구체적인 방식이야말로 틀 림없이 그가 숫하게 자청한 신의 마 라톤 주자를 지속 해나가는 힘이 되 었을 것이다. 교황 바오로 2세는 폴란드에서 성 장하여 학대자들의 감시를 받았으며

아우슈비츠에서 교구주교를 지내기 도 했던 남자였고 바라크에서 수 천 명의 사람들을 얼어 죽게 했던 추위 도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러기에 카롤 보이티야는 그리스도인의 과오 를 솔직히 인정하는 위대한 정신을 가졌다. 이슬람교와 화해하기위해 시리아를 방문한 교황이 화려한 바 티칸의 베드로 성당이 아닌, 시리아 의 망가진 한 이슬람 사원에서, 온통 파편 투성이 인 바닥 위로 걸어가다 가 탄환이 뚫린 구멍을 보고서 무릎 을 꿇고 기도하는 순례자 같은 모 습은 모든 종교의 화해와 용서의 상 징적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각인 될 것이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답을 모르 는 신의 존재에 대해, 나자렛 사람 이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세상 을 바꾸어 놓았던 것처럼, 카롤 보이 티야도 그 목수 아들과 한 가지 공통 점이 있는 것 같다고 하였다. 그것은 카롤 보이티야 자신도 나자렛 사람 처럼 모든 것을 주님과 신을 위하여 다 내주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 들은 그의 말을 믿었다고 하였다.

카롤 보이티야, 그의 말은 다음 과 같다. (무시무시한 정적이 감돌고, 이 광장에서 지구상 두 번째로 사람 들이 많이 모인 대규모 집회에서 사람들은 마비된 듯 꼼짝 않고 서 있었다, 교황 카롤 보이티야의 다 음과 같은 말이 사람들의 마음에 가까이 닿았던 그 순간, 이천 오백 만 명의 폴란드 고향 사람들은 침 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듯 묵묵히 그의 말을 기울였다. 모든 카메라 맨들은 촬영을 그만둔 채 가슴팍 에 팔짱을 꼈고 라디오 리포터들 은 헤드폰을 벗었고, 통신사의 저 널리스트들은 담배에 불을 붙이는 것을 잊어버렸다. "불안해하지 말 라. 신은 존재한다. 여러분의 모든 약점과 실수를 사랑해주시는 신은 존재하며, 여러분들이 조금이라 도 선행을 하려는 노력하는 모습 을 지켜보는 신은 존재하며, 그분 은 여러분과 영원히 같이 계실 것 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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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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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기관 및 휴스턴 주요 한인단체 안내 정 부 기 관

총영사관(김형길). . .............. 713-961-0186 한국교육원(박정란)............ 713-961-4104 휴스턴민주평통(배창준). . .... 832-573-7741 재향군인회지부(김진석)...... 832-428-3100 이북5도민연합회(김수명). . .. 832-283-2888

경 제 단 체

휴스턴한인회(김기훈)......... 713-984-2066

한 인 단 체

한인커뮤니티센터(신창하).. 281-300-3444 한인노인회(하호영)............ 832-257-4744 휴스턴체육회(최병돈)......... 832-283-0196 한인간호협회(황영주)......... 832-819-2294 한미여성회 (김은숙)........... 832-296-7664

한인소매인협회(이정석). . .... 281-235-3419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 832-752-6894 휴스턴지상사협(장진환). . .... 281-755-3928

한인농악단(박종진).. ........... 281-854-7856

문 화 단 체

KCC한인문화원(앤박)......... 713-463-4431 한국전통문화보존위원회(이상진).. 832-863-9187 김구자무용단(김구자)......... 713-446-2976 이연화 무용단(이연화). . ...... 832-382-7970 극단 론스타(폴윤). . ............. 832-257-2159

KASH한인청년회(로렌스임)... 832-922-2445

목요수채화반(이병선)......... 832-483-7979

한미시민권협회(송규영). . .... 713-294-1128

남서부 미술협(박종임). . ...... 281-818-5013

한미장학남서부지부(김세준).. 832-831-8655

유스코러스합창단(한종훈). . . 409-291-3210

한인학교이사회(신창하). . .... 713-781-2322

카리스선교합창단(김진선).... 832-277-0949

유스코러스이사회(조명희).. 281-467-8665

텍사스 사진동호회(김상주)....832-681-6726

중남부한인연합회(김수명).... 832-283-2888

예술단 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호남 향우회(유 경)............... 713-498-7843 한인상공회(데이빗 김). . ...... 713-868-8323 한인경제인협회(홍권의). . ..... 713-834-5430

향 군

해병대전우회(이광우)......... 281-451-8297 6.25참전유공자회(천병로)..... 832-647-8423

단 체

베트남참전전우회(정태환).. 832-326-4620

봉 사 단 체

장애인부모회(송철)............832-455-1144

휴스턴용선협회(임종민). . .... 832-633-5689

구세군봉사센터(나영일). . .... 713-988-5201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 832-606-2567

가정상담연구원(유연희). . .... 713-504-9999

휴스턴OB축구단(이한주).... 832-472-37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 832-876-6983

휴스턴탁구협회(김기춘). . .... 713-371-6587

학 술 단 체

휴스턴ROTC장교단(김진석).. 832-428-3100

한미의료인협회(김세준). . .... 832-831-8655

◆무빙세일, 소파, 냉장고, Hot Stove 그 외 가구 등............................................ (832)228-6091 ◆쇼케이스 5피트, 6피트(거울, 잠금, 라이 트) 각각 $150........................... (832)744-4243 ◆ 무빙세일............................... (832)715-5159 ◆델리빵 부풀리는 기계 (832)282-4017 ◆척추 마사지 기계 $300 ............................................................... (832)344-8731 ◆자게테이블, 화장대, 고전가구 피아노 ............................................................... (713)983-6516 ◆영업용 가라오케 거의 새것 팝니다 ............................................................... (832)544-2112 ◆가라오케기계 거의 새것 팝니다 ............................................ (281)443-2967 ◆의자4개 굿컨디션$125, 데스크 거의 새것$125......................... (713)977-0523 ◆스시바 오픈시 필요한 모든 물품 $390 스시밥 펴주는 기계$8700 ............................................ (469)305-9477 ◆식당용 파절기 새것. (281)216-9341 ◆공업용 재봉틀 판매. (713)819-7834 ◆테니스채 Head사, 티타윰, 원가$200 이상/2개 합 $90.......... (713)305-9773 ◆공업용재봉틀 일체.. (713)841-6159 ◆무빙세일(침대, 소파, 책장, 컴퓨터 테 이블, 주방용품등.......... (917)586-2452 ◆세탁기, 건조기 흰색 책상, 침대, 옷장 세트 판매......................... (713)884-6380 ◆피아노 팝니다........... (832)366-3842 ◆테이블, 문각풀세트, 자개화장대 중고 판매................................... (832)660-8881 ◆바이올린 실리코터판매 ............................................ (713)377-4430 ◆퀸 사이즈 침대, 가죽소파세트 ............................................ (281)804-7179 ◆아파트용 철재문(1)창문용 철망(6set) $150.................................. (713)876-1984 ◆피아노 염가판매, 이동후 조율해 드립 니다(초보자에 적합)... (713)294-1128 ◆3인쇼파, 6인식탁 세트, 공업용자동미 싱(JUKI)........................... (713)467-6567 ◆무빙세일(책상, 책장, 다이닝테이블, 침대, 소파...)................... (832-361-0126 ◆골프채, 골프가방...... (281)217-1273 ◆무빙세일(삼성62”LEDTV, 라운드소파, 킹사이즈 침대, 4인식탁).. (713)823-2568 ◆식당용 놋그릇 100인분(Set) 판매 ............................................ (832)525-8384 ◆서울가든 일본 다다미 4개 염가판매 ............................................ (713)376-0606 ◆사우나 기계(컨디션 좋음) ............................................ (254)245-9216

◆SAS 정품 새신발 5 1/2 (발볼 넓음) ............................................ (713)434-8047 ◆쓰리쿼터 바이올린.. (254)245-9215.◆피아노,자개테이블 등........................................ (832)605-7721 ◆Suton 스타베드 $125 ............................................ (281)594-2022 ◆델리장비팝니다........ (832)746-7656 ◆후리마켓판매/4만불 ............................................ (832)660-2140 ◆후리마켓(나초,아이스크림)팝니다 ............................................ (832)660-2140 ◆한복,이불,소파 등등 팝매합니다. ............................................ (850)583-3025 ◆세라젬 가구 쇼파....... (713)498-3198 ◆Full Size 첼로........... (713)498-3198 ◆믿음사 세계 문학 전집(172권) $500 ............................................ (254)317-5579 ◆가죽쇼파/책장/ 옥돌침대/책상셋트 ............................................ (713)885-5196

CARS ◆2008 벤츠 E350 120K 블랙, 매매가 만불................................... (832)228-6796

▣방세/룸메이트 ◆Katy 지역 하숙 또는 방구함 ............................................ (972)595-2757 ◆커트우드@I-10 방세놓음, 인터넷 가 능........................................ (281)245-0052 ◆스튜디오, 아파트구함 ............................................ (714)702-9090 ◆타운하우스&콘도 렌트 ............................................ (832)228-1631 ◆방세놓음, 개인화장실, 안전한지역 Eldridge.......................... (832)683-7066 ◆독채 세놓음, 게스너 @ 메모리얼 ............................................ (713)443-0934 ◆I-10 @ Belt8 타운홈 방세놓음 1배드, $1,000............................... (713)304-7879 ◆렌트 Beechnut@Wilcrest 방2개 $850.................................. (713)885-7105 ◆룸메이트, 서브리스, 욕실, 주방,세탁 실........................................ (832)993-2188 ◆룸메이트(여) I-10@Kirkwood ............................................ (713)494-9029 ◆하숙/방세구함 Westpark & Ricmond 사 이 Jeanetta St........................... (832)724-3367 ◆룸메이트 구함 I-10@Kirkwood ............................................................... (713)456-0487 ◆타운홈, 매매혹은 렌트가능 골프장 경치

아이스하키협회(최장규). . .... 713-679-3635 휴스턴야구협회(윤찬억). . .... 713-385-2156

휴스턴테니스협회(김기현).. 832-367-1552 휴스턴볼링/수영협회(체육회).832-283-0196

의학협남서부지부(이준상).. 713-861-8188

셰계국술협회(서인혁)......... 281-255-2550

에너지석유기술협(조삼제).. 713-301-2020

시니어골프협회(이상일). . .... 281-496-6187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 832-455-1144

종 교 단 체

기독교교회연합(유화청).... . . 832-348-0690

체 육

국제 자연류 무도회(김수)... 713-681-9261

남침례교남부지방(안병성).. 281-804-0669 남선사(염경)....................... 713-467-0997 한인교역자회(이인승).......... 832-264-9566

고려대학교......................... 832-257-4744

동 창 회

서울대학교......................... 713-984-2066 성균관대학교.. .................... 713-885-7673 연세대학교......................... 281-571-6422 이화대학교......................... 281-558-2710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 832-523-9229

중앙대학교......................... 713-932-0727

휴스턴농구협회(이광숙). . .... 713-208-2867

한양대학교......................... 713-294-1128

문의: 713-827-0063 e-mail: withkoreaworld@gmail.com ▣중고 물건, 차

휴스턴배드민턴협회(황현민).5 30-304-1350

단 체

SELL & BUY 하윈부근....................................... (713)988-1513 ◆하우스렌트, 리모델링, 서울교회 뒤, 새가 구, 뉴 어플라이언스........... (281)236-4408 ◆방세놓음, I-10@바커사이프레스, 남자, 인터넷 가능...................... (281)773-7777 ◆하숙/룸메이트 구함... (832)670-5197 ◆SAT/ACT 전학년/전과목 개인지도 ............................................ (832)428-9911 ◆타운홈렌트(2베드, 1.5욕실)$1050, 유 틸포함 커버드 파킹...... (713)984-9450 ◆방세 놓음 1베드 전기세 포함, 조지타 운 $1,300......................... (713)304-7879 ◆방세 놓음(여자분만) 침대, 가구 완비 ............................................ (713)367-7908 ◆룸메이트(인터넷, I-10@Kirkwood) ............................................ (713)456-0487 ◆ KATY I-10@Mason 하우스 2층 방 렌트(여성분만)$330, $380(유틸리티 모두 포함)....................... 832-382-3380 ◆메모리얼지역, I-10@데일리 에쉬포 드, $1500, 방3 타운홈 (713)-385-3578 ◆룸메이트구함 한인교회 옆 ............................................ (713)894-4152 ◆하숙및 렌트, 휴스턴한인교회 뒤 ............................................ (832)467-9395 ◆룸메이트 구함........... (713)857-4348 ◆싱글하우스렌트, 방3, 휴스턴 지역, 가 구, 세탁기, 식기등........ (703)609-5355 ◆웨스트리틀욕, wifi 가능,독립 화장실 $350.................................. (281)827-1419 ◆벨레어, 방1 콘도, 냉장고, 세탁기, 전 자렌지등 구비................ (832)526-5728

▣아기돌봄,산후조리 ◆아기돌봄 24시간 단기/장기가능 ............................................ (832)670-5197 ◆산모간호와 아기 돌봐주실 분 ............................................ (281)827-7076 ◆아기돌봄, 산후조리(가사도보고 타주 도 가능)............................ (713)456-0487 ◆청소/아기돌봄.......... (832)282-9743 ◆산후조리 및 아기돌볼분 구함(숙식제 공)...................................... (512)373-3336 ◆미국 데이케어공인취득, 새싹 꼬마방 0세~3세, 모집................ (713)818-1033 ◆아기돌봄(Hwy6@리틀욕) ............................................ (281)859-5807 ◆가사도우미 해주실분 구합니다. ............................................ (832)916-8283 ◆아기돌봄(사우스 그린하우스) 0-2세................................ (832)744-7937 ◆아기돌봄, 산후조리(출장가능) ............................................ (713)456-0487 ◆아이돌봐드립니다(메모리얼지역) ............................................ (832)512-5929

사고팔고 | 구인/구직 매매/렌트 ◆간병/산후조리 출장가능 ............................................ (832)330-4479 ◆아기돌봄(케이티).... (832)375-4073 ◆가정 도우미구함....... (832)788-5950 ◆아기돌봄(케티)......... (832)630-7716 ◆할머니가 아기돌봐 드립니다 ............................................ (832)460-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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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락석의 K파리지앙

JUN 16, 2017

코 리 아 월 드 | 73 |

예술이 끊임없는 자기변모 에서 생명력을 얻듯이, 재불 한인의 삶 역시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잊혀졌 던 소중한 기억을 되살리고 프랑스에서 한국적으로 재 창조된 우리의 정신적 유산 을 조명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정락석 1998년 도불 파리IV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 주간 동포 신문 <파리지성> 발행인 갤러리 ‘퐁데자르’ 운영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장 역임

건반 위의 구도자 (3) 하나의 곡이 한때의 사랑과 고통, 환 희, 추억 등 다양한 것들을 포함하고 표현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해가 쉽지요.”

■ 음악의 순수 ■백건우 『

그는 차도, 컴퓨터도 없이 산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 와 같은 검정색 폴라티를 걸치고서 파리 지하철로 걸어서 다닌다. 시간의 흐 름은 그에게 조금도 영향 을 주지 않는가 보다.

뮤지션은 음악성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 국제 무대를 서다 보면 나라마다 음악 을 대하는 모습에도 다소의 차이가 있 으리라 싶다. 기후나 환경 등에 따라 국 민성이 차이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가 령 영국이나 일본과 같은 섬나라에서는 상대를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는 문화가 발달하게 된다. 다툼이 일어나더라도 좁 은 공간 안에서 다시 보고 살아야 하기 에, 가능하면 부딪치지 않으려는 정서가 밑바탕에 깔리는 것이다. 음악가에게 있 어 국민성의 차이는 어떻게 느껴질까? “음악으로 만나는 것은 인간 대 인간의 만남이기 때문에, 그다지 큰 차이가 있 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술에는 국경 이 없다고들 하지 않나요? 다만 제 경험 으로 볼 때, 러시아를 비롯한 슬라브 민 족 국가의 청중들은 음악을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고, 유럽은 보다 지적 으로 느낀다는 생각은 들어요.” 같은 곡 을 연주하더라도 매번 다른 시간과 장 소, 다른 청중들이기 때문에 백건우는 항상 초심을 지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하루에 5~6시간 연습합니다. 1시간 집중해서 연습한 뒤에 간단히 휴식하 고, 다시 연습하고. 고도로 몰입하다 보 면 저녁에는 기진맥진해집니다.” 오랜 시간 세계 각지에서 연주회를 열 어 왔고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피아니 스트인 만큼 눈을 감고 적당히 쳐도 이 미 최고일 듯싶은데, 끊임없이 곡을 연 구하고 해석하는 그의 노력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좋아하는 일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혹시 음 악가가 아니라면 어떤 일을 했을지 우 문인 줄 알면서도 물어보았다. “뮤지션이란 음악성을 가지고 태어나 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음 악을 못하고 살아야 한다면 매우 불행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은 음 악으로 가득 차 있거든요. 그렇게 보면 저는 무척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피아니스트가 아니라면, 글쎄요, 관찰하 는 것을 좋아하니까 사진사가 되었을지 도 모르겠네요.” 만일 사진작가가 되었다면 그가 살 고 있는 파리의 모습이 색다른 시각으 로 아름답게 담긴 모습을 감상할 수 있 었을 것이다. 파리에 살면서 그는 어느 한 군데가 아닌, 파리 전체를 사랑한다 고 말한다. 파리가 갖고 있는 문화적 역 사와 분위기가 그를 파리에 머물게 하 는 것이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파리가

사람들에게 예술을 통한 감성적 행복추 구권을 충족시키기 때문”인 게다. 2000 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화기사훈 장’을 수여받은 것도 파리에 대한 사랑 의 보답이었을 것이다.

순수한 음악의 통로가 되어 오래전, 우리나라에서 ‘베토벤 바이러 스’라는 드라마가 화제였을 때 사람들은 주인공 강건우를 통해서 백건우, 그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름도 비슷 했거니와 음악의 천재들이라는, 도전하 는 사람이라는 점에서도 그러했다. 운명처럼, 백건우는 베토벤 전 곡을 녹음한 9장의 앨범을 낸다. 베토벤의 음 악을 모두 녹음하는 방대한 작업은 작 곡가에 대한 헌신적인 열정 외에도 음 악적인 도전의 의지가 없이는 힘든 작 업이었다. 평소 말수가 적고 조용하여 느려 보이기조차 하는 그가, 건반 위에 서 그처럼 엄청난 속도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음악을 향한 집념이 이루어낸 결 과가 아닐까 싶다. “베토벤 전 곡 앨범은 그 볼륨 크기만 으로도 대단히 방대한 작업이었습니다. 제 음악 인생 최대의 작업이었다고 할 수 있지요. 한 음악가의 전 곡을 연주한 다는 것은, 제 경험으로는 연주 그 이상 의 무게가 실리는 고된 작업입니다. 물 리적으로 방대한 양의 문제가 아니라 한 음악가의 전 생애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표현이 더 옳을 듯싶습니다.

베토벤의 곡들은 역사적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고 녹음된, 소위 음악의 신약성서라고 불린다. 그는 베토벤 전 곡 녹음을 평생의 역작이라는 생 각으로 수행하고 이후 베토벤의 소나 타 32개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주 해 엄청난 호평을 받는다. “백건우의 드라마적 감각, 유머, 뉘 앙스의 완벽함, 신중하고 무게 있는 화음, 그리고 날아가는 듯한 손놀림 의 묘기,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작 품의 정신을 타협 없는 완고한 태도 로 풀어가되 음의 아름다움을 결코 잃지 않는다.” 영국 일간지 ‘더 인디펜던트’의 음 악 칼럼니스트 롭 코완이 백건우의 베토벤 앨범을 격찬하면서 쓴 글이 다. 베토벤 전 곡 앨범의 첫 번째 볼 륨은 이미 영국, 독일, 일본, 헝가리 등에서 발매되어 아낌없는 사랑을 받 고 있다. 작곡가의 연륜과 삶의 흐름에 따라 음악 세계에도 변화가 생기듯이 연주 자 또한 변화할 수 밖에 없다. 한 사 람이 같은 곡을 연주해도 음악적 해 석은 연주마다 달라지게 된다. 그의 연주회에 그토록 수많은 사람들이 찾 고 또 찾으며 열광하는 이유다. 수많은 위대한 음악가들이 이미 떠 났고 악보의 해석은 이제 연주자와 청중의 몫이 되었다. 백건우는 모두 에게 평등하게 열려 있는 음악을 통 하여 작곡가와 연주자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교감한다. 아무리 중요한 연주회라도 시작 직전 까지 잠을 청할 정도로 대범할 수 있 는 것은 그가 이미 가장 순수한 음악 의 통로로서 몸과 마음을 비우고 있 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그의 피아 노 연주가 더욱 그리워지는 늦가을 저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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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환자에 희망을 주고 인간존중의 따뜻한 마음으로 치유한다.(Hope·Humanity·Healing)>는 병원이념을 그대로 옮겨 담은 힐링인테리어로 새롭게 변화된 양지병원에서 코리아월드와 함께 고국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새병원 완공과 함께 선진종합병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된 양지병원은 350병상 확충과 함께 최첨단 의료장비 구비와 우수전문의 대폭 보강으로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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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학적 검사 (신체계측,비만도,시력,혈압) 2. 청력검사 (순음청력 검사) 3. 혈액검사 (종합혈액 검사, A형간염) 4. 암표지자 검사 (간암,대장암,췌장암,난소 암,전립선 암) 5. 심폐기능 검사 (흉부 X-RAY, EKG, 노력성 폐활량) 6. 요 검사 10종 7. 비타민D + 호르몬 (Testosterone, Estrogen) 8. 호모시스테인 (심혈관질환,중풍원인인자) 9. 체지방 검사 10. 부인과 검사 11. 소화기검사 (위내시경 수면) 12. 복부초음파 검사 (간장,췌장,암 질환) 13. 문진 및 전문의 상담

1. PET-CT 2. 뇌MRA 3. 뇌MRI 4. 관상동맥CT 5. 흉부 (폐)CT 6. 복부조영CT 7. 심장 초음파 8. 갑상선 초음파 9. 경동맥 초음파 10. 전립선 초음파 11. 골밀도 검사 12. 대장내시경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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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입원 종합검진

입원 종합검진

VIP입원 종합검진 기본항목

남성 추가항목 여성 추가항목

1. 이학적 검사 (신체계측,비만도,시력,혈압)

1. 뇌MRA

1. 뇌MRA

2. 청력검사 (순음청력 검사)

2. 뇌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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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혈액검사 (종합혈액 검사, A형간염)

3. 관상동맥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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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암표지자 검사 (간암,대장암,췌장암,난소 암,전립선 암) 4. 흉부 (폐)CT 5. 심폐기능 검사 (흉부 X-RAY, EKG, 노력성 폐활량) 5. 심장 초음파 6. 요 검사 10종 6. 갑상선 초음파 7. 체지방 검사

7. 경동맥 초음파

8. 부인과 검사

8. 전립선 초음파

9. 소화기검사 (위내시경 수면) 10. 복부초음파 검사 (간장,췌장,암 질환) 11. 문진 및 전문의 상담

9. 골밀도 검사 10. 대장내시경 (수면)

4. 흉부 (폐)CT 5. 심장 초음파 6. 갑상선 초음파 7. 경동맥 초음파 8. 부인과 초음파 9. 유방 초음파 10. 골밀도 검사 11. 대장내시경(수면)

입원 종합검진 기본항목 1. 이학적 검사 (신체계측,비만도,시력,혈압) 2. 청력검사 (순음청력 검사) 3. 혈액검사 (종합혈액 검사, A형간염) 4. 암표지자 검사 (간암,대장암,췌장암,난소 암,전립선 암) 5. 심폐기능 검사 (흉부 X-RAY, EKG, 노력성 폐활량) 6. 요 검사 10종 7. 체지방 검사 8. 부인과 검사 9. 소화기검사 (위내시경 수면) 10. 복부초음파 검사 (간장,췌장,암 질환) 11. 문진 및 전문의 상담

1. 흉부(폐)CT 2. 전립선 초음파 3. 골밀도 검사

입원 종합검진 기본항목 1. 이학적 검사 (신체계측,비만도,시력,혈압) 2. 청력검사 (순음청력 검사) 3. 혈액검사 (종합혈액 검사, A형간염) 4. 암표지자 검사 (간암,대장암,췌장암,난소 암,전립선 암) 5. 심폐기능 검사 (흉부 X-RAY, EKG, 노력성 폐활량) 6. 요 검사 10종 7. 체지방 검사 8. 부인과 검사 9. 소화기검사 (위내시경 수면) 10. 복부초음파 검사 (간장,췌장,암 질환) 11. 문진 및 전문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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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흉부(폐)CT

1. 갑상선 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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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장 내시경(수면) 4. 골밀도 초음파 5. 대장 내시경(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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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의 낭만광대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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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17

조용필과 아날로그 시대의 대중문화 사수기

낭만광대

전성시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현 경향신문 편집국 기획에디터. 공동시집 <그들은 다만 걸었다>, <오늘도 권투선 수처럼>, 시 해설집 <시는 아름답다>(사과나무), 에세이집 <가수 이야기>(삶과 꿈), <낭만광대 전 성시대>(세상의 아침) 등 저서 다수.

사랑에 서툰 사나이 조용필 (1) 잘 알려져 있다시피 조용필은 두 번의 결혼과 한 번의 이혼, 한 번 의 사별을 겪었다. 그는 어린 시절 부터 성격이 내성적이고 음악에만 집중해 왔기에 많은 스타들처럼 화려한 여성편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광릉수목원 근처의 봉선사, 그 유명 한 '조용필의 산사 극비결혼'현장이 었다. 조용필은 이미 이 절의 주지 인 월운스님을 찾아가 주례를 부탁 해 둔 것이었다. 월운스님이 주례를 맡고 하객은 동행한 기자들이 전부였다. 결혼 예 물은 각자 끼고 있던 시계를 풀어 다시 채워주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 결혼식은 훗날 '절에서 찬물 한그릇 떠놓고 결혼했다'는 유명한 일화로 기억돼 있다.

그러나 1980년 이후 그는 대한 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였고, 인기 최정상에 있었기에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매스컴과 대중들의 화젯 거리가 됐다. 없던 얘기도 부풀려 지고 작은 얘기도 커지는 게 연예 계 참새방앗간의 생리다. 그에게 박지숙은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첫 부인이었던 박 지숙 의 만남 얘기를 하려면 그의 무명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 1976년 '조 용필과 그림자'를 결성하여 밤무대 를 누비던 시절, 어느 나이트클럽 에서 손님으로 온 박 지숙을 만났 다. 단정한 단발머리에 검은 원피 스를 입은 박지숙은 무용을 전공 하고 있던 여대생이었다. 조용필은 팬을 자처하는 그녀와 빠르게 가 까워졌다. 박지숙은 충남공주 출 생, 두 사람이 가까워지면서 문제 가 생겼다. 그녀의 아버지는 당신 집권당인 공화당의 지역구 국회의 원이었다. 게다가 당내에서도 발언 권이 높은 힘 있는 중진 의원이었 다.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하자 박지숙의 집안에서 달가워할 리가 없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조용필은 밤무대를 누비면서 노래하던 '딴따 라'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아끼 는 딸이 하필이면 이름도 없는 가 수와 사귄다니 집안이 발칵 뒤집 어졌다. 그러나 박지숙은 그럴수록 조용필을 사랑했고 아껴주었다. 밤 무대 생활, 대마초 파동 등을 겪을 때도 박지숙은 조용필을 떠나지 않았다.

당시 조용필은 오빠부대들의 열 화와 같은 성원을 피해 결혼할 방 법이 없었다. 또 톱스타가 결혼하면 인기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연예계의 상식이었기에, 일사천리 로 결혼식을 진행하고 싶은 조용필 과 그 주변의 바람을 담은 결혼이었 던 셈이다. 그러나 이 결혼식은 기 자들끼리의 엠바고가 깨져서 모 스 포츠신문에만 먼저 보도되는 바람 에 뒤탈이 많았다. 그렇게 조용필은 유부남이 됐다. 그러나 그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 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활동해 야 했고, 공연과 방송 출연, 레코딩 작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조용필과 박지숙의 결혼은 마치 007영화처럼 극비리에 진행됐다. 1983년 12월에 이미 조용필(당 시 33세)이 박지숙(당시27세, 무용 교사)과 결혼할 것이라는 얘기가 신 문에 보도된 뒤였다. 그들이 약혼을 하고도 4년이 지난 뒤의 일이었다. 1984년 3월1일 오전 서울 강남 구 역삼동 남서울호텔 커피숍<주간 여성>, <선데이 서울>, <주간 경향 >등 당시 연예가 뉴스를 좌지우지 하던 주간지 기자들이 조용필 매니 져의 연락을 받고 모여들었다. 잠시

후 검은 양복을 입은 조용필이 나타 났고, 일순간 무거운 긴장감이 감돌 았다. 이어 약혼녀인 박지숙이 도착 했다. 박지숙 역시 무슨일로 자신이 그 자리에 왔는지 모르는 눈치였다. 조용필이 말문을 열었다. "연락을 드린 분들이 다 모인것 같으니, 지금 바로 결혼식장으로 이 동합시다." 결혼 발표를 하는 것으로 알았던 기자들은 깜짝 놀랐다. 일행이 3대 의 승용차에 나눠타고 1시간 넘게 달려가 도착한 곳은 경기도 남양주

집을 비우는 날이 많다보니 연예 주간지 등에 '조용필 별거설'이 등장 했다. 또 조용필의 인기 때문에 동 료 여자 연예인과 밥만 먹어도 '조 용필 열애설'이 터졌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바쁜 스케줄, 게다가 의도하지 않은 각종 보도가 터지면서 박지숙은 나날이 외로워 졌다. 그녀가 피로한 표정으로 조용 필에게 이야기했다. "당신은 나보다 음악을 더 사랑하 는 사람이예요"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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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텍사스 뉴스 어스틴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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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News 텍사스에서 열린 반 클라이번 콩쿠르

‘한국인 첫 1위’ 선우예권 “경연때 리사이틀처럼 연주 앞으로도 진실된 음악할 것” 한국인 최초로 미국 반 클라이번 국 제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쥔 피아니스 트 선우예권(28·사진)이 오는 16일 뉴 욕에서 열리는 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를 통해 특유의 폭풍 같은 연주를 선보 인다. 오는 12월 20일로 예정됐던 선우 예권의 우승 후 첫 국내 단독 리사이틀 은 전석 매진 기록 속 ‘콩쿠르 우승 기 념 콘서트’로 이름을 바꿔 팬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세계적 신예로 부상한 선우예권은 10일 콩쿠르 우승 직후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콩쿠르였지만 제 리사이 틀처럼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연주했 다”면서 “앞으로 있을 연주회에서도 선 우예권만의 진실된 음악표현을 들려드 릴 것”이라고 말했다. 반 클라이번 재단에 따르면 16일 뉴 욕의 클래식 방송인 WQXR스튜디오에 서 선우예권 등이 참석하는 콩쿠르 수 상자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그는 앞 으로의 활동계획을 묻는 질문에 “미국 순회공연 일정 등은 논의 중이지만 7월 부터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우승자 특전에 따라 ‘데카’ 레이블에서 라이브 음반도 나올 것”이 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10월 20일 대전시립교향 악단과의 협연(대전 예술의전당), 11월

23일 바이올리니스트 벤저민 베일먼 과의 듀오 리사이틀(금호아트홀), 12월 20일 단독 리사이틀(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이 예정돼있다. 이 중 12월 리사이틀 티켓은 콩쿠르 우승 발표 직 후 하루 동안 600석 전석 매진된 상태 다. 선우예권 소속사인 목프로덕션 측 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사의를 표 하는 의미에서 명칭을 ‘반 클라이번 콩 쿠르 우승 기념 콘서트’로 바꾸는 방안 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프로덕션 은 내부 절차를 마치는 대로 예술의전 당 측에 공연 명칭 변경을 신청할 예정 으로 알려졌다. 또 프로그램 내용도 당 초 베토벤과 슈만, 브람스 등으로 꾸밀 계획이었다가 콩쿠르 때 했던 곡들로 전면 재조정된다. 이와 함께 선우예권의 콩쿠르 우승 리셉션에서의 에피소드도 SNS 등을 통 해 회자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콩쿠르 결선 무대를 지켜본 목프로덕션 관계자는 “우승 발표 뒤 리셉션에서 만 난 한 심사위원은 선우예권의 콩쿠르 1 라운드 곡 첫 소절을 들었을 때부터 그 의 우승을 예감했다고 털어놨다”며 “아 홉 명의 심사위원이 서로 얘기하지 못 하고 무기명 투표하는 구조였던 탓에 선우예권이 우승하지 못하면 어쩌나 긴 장했던 심사위원들이 있었을 것”이라 고 11일 전했다.


센트럴 텍사스 뉴스

| 82 | KOREA WORLD

JUN 16, 2017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둔 美 보안솔루션 기업 VYSK

"한국 삼우엠스 정밀 사출기술 만점" 미국 보안솔루션 기업 VYSK가 해킹 방지 케이스 'QS1' 생산을 한국 중소기 업 삼우엠스에 맡겼다.

VYSK 측은 중장기적으로 삼우엠스 를 글로벌 공략을 위한 생산 허브로 삼 을 계획도 갖고 있다. 물론 QS1을 비롯 한 주력 제품이 인기몰이에 성공해야 사업 확장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일 단 삼우엠스의 생산 공정엔 합격점을 준 셈이다.

삼우엠스의 정밀 사출 기술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삼우엠스의 모회사 크 루셜텍과의 보안 기술 협업도 기대하 고 있다.

김현채 부사장은 "향후 아시아 마켓 을 삼우엠스, 크루셜텍 등과 함께 공략 한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며 "시장의 수 요가 뒷받침된다면 삼우엠스를 공급 허 브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채 VYSK 부사장(사진)은 12일 삼우엠스 대구사업장에서 머니투데이 더벨과 만나 "삼우엠스는 스마트폰 케 이스를 글로벌 선두 기업에 납품하면 서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며 "단순 히 QS1 생산을 위탁한 게 아니라 두 회 사가 파트너 기업으로 나아가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삼우엠스는 최근 VYSK와 530만 달 러(약 60억 원) 규모의 QS1 생산 계약 을 체결했다. 이번 초도 물량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 이다. QS1은 단순한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 니라 보안 특화 장치다. 전후방 카메라 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면서 보안 애플 리케이션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 다. 음성통화까지 완벽하게 암호화한다

는 설명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3가지 영역에서 시도되는 모든 종류의 해킹 위협을 차단하고 있 다. 현재 아이폰5(5S) 전용 모델을 론 칭했고 보완 앱은 아이튠스에 정식으 로 등록돼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VYSK는 보안 에 특화된 스마트폰 케이스를 개발하 고 있다. 본사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 니오에 위치해있다. VYSK의 연구개발

(R&D)팀은 실리콘밸리에서 최고 수준 으로 꼽히는 암호 해석가와 엔지니어로 구성돼있다. 김 부사장은 "QS1엔 전자회로가 삽 입되기 때문에 제조 공정이 까다롭다" 며 "VYSK가 보안 비즈니스를 벌이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기준도 엄격하다" 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삼우엠스의 정밀 사출 기술과 우수한 생산 설비는 우리 기준을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생산 파트너를 찾기 위 해 한국 및 일본 기업과 접촉해왔다" 며 "중국과 동남아 기업은 가격 경쟁력 이 높지만 기술력이 낮아 후보로 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형화, 밀착성, 방음 등을 완벽하게 구현해줄 사출 기술이 필요했다"며 "오랜 기간 검 증 작업을 벌인 결과 삼우엠스와 계약 을 맺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삼우엠스 측은 QS1 생산을 자신하 고 있다. 두 회사는 별도의 태스크포스 (TF)팀을 가동해 수시로 접촉하며 양산 기술 개선해왔다. 완벽한 제품을 생산 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텍사스서 차에 15시간 방치된 1살·2살 여아 숨져 더 호킨스(19)가 아동 유기·위험방 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 도했다.

텍사스에서 1살, 2살된 여자아이 두 명이 뜨거운 차 안에 15시간 방치 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은 9일 이 아이들의 엄마 어맨

텍사스주 커 카운티 경찰서 측은 호킨스와 한 남성(16)이 지난 7일 중 태에 빠진 아이들을 커빌 피터슨 지 역 메디컬 센터로 데려왔고, 아이들 은 샌안토니오 대학병원에 이송됐으 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호킨스는 아이들을 차 안에 둔 채 레지던스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정오가 돼서야 아이들을 데리러 갔지 만 이미 의식이 없었다고 한다. 어린 자매는 브라이언 호킨스(1)와 애디슨 오버가드-에디(2)로 당일 오후 5시 쯤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서 호킨스는 "아이들과 근처 호숫가에 갔다가 꽃 냄새를 맡 았는데 아이들이 쓰러졌다"면서 아 이들이 독소가 들어있는 어떤 물질에 중독된 것처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 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아이들이

호킨스의 차량에 6일 밤부터 7일 정 오까지 무려 15시간이나 방치돼 있었 다. 경찰은 아이들의 사망 원인을 명 시적으로 규정하지는 않았지만, 현지 방송 KABB는 아이들이 차 안에 방 치됐을 때 낮 기온이 화씨 90도(섭씨 32.2도)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히어홀처 경관은 "이 사건은 내가 37년간 경찰 생활을 하면서 겪어본 아동 방치 사건 중 가장 끔찍한 것"이 라고 말했다.

파산 직전의 텍사스 레스토랑, 페이스북으로 기사회생 미국에서 남자가 전혀 생각지도 못 한 일을 해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오도록 권유했다. 그래야 자신이 각종 고지서 대금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텍사스 주 북서부 해리스 카운티에 사는 싱글대디 크레이그 봉클러는 피 자와 파스타를 파는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그의 레스토랑이 위치한 곳의 공사 기간이 끝없이 길어지면서 봉클

러는 레스토랑 운영이 힘들어졌다. 그의 레스토랑 근처의 사업체들은 하나씩 파산해 문을 닫았고 그는 자신 만은 절대 그 안에 포함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봉클러는 직원들에게 계속 월급을 줬지만 자신의 가정을 위한 돈은 2개 월 이상 마련하지 못했다. 그는 빚을 졌고 곧 집을 잃을수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의 세 아들 마이클(16

세), 크리스토퍼(12세), 티모시(10세)는 모두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매일 인슐 린을 맞아야 한다. 그가 매일 부담해야 할 금액은 200달 러 이상이며 곧 저축해둔 돈이 바닥날 기미를 보였다.

차로 올 수 있는 거리에 사는 사람들은 내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을 고려해 달라. 친구에게, 모두에게 알려달라. 한 번 이상 식사해 달라. 레스토랑에는 수 많은 메뉴가 있고 모두 맛있으며 합리 적인 가격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계속되는 재정적인 불황 때문에 그는 페이스북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봉클러는 페이스북에 "레스토랑까지

현재 봉클러의 게시물은 해당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300번 넘게 공유되 었다. 그는 이 게시물이 비즈니스 회복 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역경의 열매

JUN 16, 2017

코 리 아 월 드 | 83 |

야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 꿈꾼다

“어, 맞네.” 하나님은 34년 만에 삼성라 이온스 선수시절 품었던 꿈을 이뤄주셨 다.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이 나를 불렀 다. “감독님, 뭐가 필요하십니까.” “연습 을 위한 야구장이 필요합니다.” 라오스 정부는 흔쾌히 수도 비엔티엔의 와타이 국제공항에서 남쪽으로 20㎞ 떨어진 락 십혹 지역의 땅을 무상으로 빌려주겠다 고 했다. ‘할렐루야!’

2014년 11월 36명의 라오스 청소년 을 불러 모았다. 남자 24명, 여자 12명이 었다. 팀 이름은 라오J브라더스였다. “니 꿈이 뭐꼬.” “하루 세끼 밥을 먹는 겁니 다.” 잘 못 먹어서 그런지 다들 키가 작 고 야위었다. 결손가정 출신은 물론 고 아도 많았다. ‘그래, 내 야구를 통해 대구 중학교 시절 품었던 북극성의 꿈, 메이 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식시켜주고 싶구 마.’ 먼지가 풀풀 날리는 동네 사설 축구장 을 빌려 주 2회 3시간씩 훈련했다. 돈이 없다보니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오후 1 시부터 4시까지 운동장을 빌렸다. 그 외 의 훈련은 현지 한인 사업가가 만들어 놓은 야구센터에서 했다. 말이 야구센터 지 실내야구장 만한 크기였다. 그곳에서 14명이 먹고 자며 공부와 야구를 병행 했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5개국에서 유일 하게 야구가 없던 나라다. 그런 나라에 야구를 가르쳐줬으니 그 자체가 뉴스였 다. 어느 날 라오스 국영TV 기자가 찾아 왔다. “왜 하필이면 라오스입니까.” 기자 는 자초지종을 듣더니 고개를 숙이며 이

- 이만수 -

▲ 이만수 감독(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지난해 9월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라오J브라더스 선수 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선수들이 한국에서 가져온 각양각색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렇게 말했다. “감독님, 우리 라오스 청 소년들에게 야구를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년에 4번 정도 감독 겸 구단주로서 라오스에 들어가서 10∼20일 동안 청소 년들을 직접 지도했다. 말은 통하지 않 았지만 야구를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 대단했다. 아무래도 동양인이다 보니 쉽 게 통하는 면이 있었다. 2016년 여름 한국의 초·중·고등학교 야구부원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

고 있는데 라오스에서 국제전화가 왔다. 라오스 현지 사업가였다. “구단주님, 라 오스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우와, 정말요?” 그해 10월 라오스 정부로부터 체육발 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 다. 훈장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데 아내 가 빙그레 웃으며 이런 말을 건넸다. “여 보, 당신 프로야구 시절 구단주가 되는 게 꿈 아니었어요.” “어, 맞다. 내 힘들고 어려울 때 구단주가 된다고 했재.” “당 신 지금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잖아요?”

이후 이곳에 야구장 4개와 숙소 및 훈 련장을 건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 웠다. 야구장이 건립되면 라오J브라더스 의 전용구장이 될 뿐만 아니라 한국 초· 중·고·대학부 동계훈련 장소로도 사용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는 생각이 들었 다. 라오스는 11월부터 4개월간 건기인 데다 그 기간 기온도 25℃여서 야구 훈 련에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물가가 무척 싸다. 모든 서류를 갖춰 한국의 관계부처에 제출했다. 지금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허가만 기다리고 있다. 조만간 수많은 라오스 청소년들의 꿈이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


IT뉴스

| 84 | KOREA WORLD

JUN 16, 2017

삼성 - LG,

인공지능 스마트TV '정면 충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 스마트TV 경쟁을 시작했다. 연구개발 (R&D) 인력을 대거 투입, 스마트TV에 적용할 AI 기반 기술을 개발한다. 빅데 이터와 접목해 사용자 맞춤형 AI 기술 구현, 기존 화질 경쟁을 넘어 차세대 스 마트TV 시장으로 전선을 확대한다.

구현할 수 있다.

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TV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청자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라며 “AI를 통한 TV 기능 고도화와 성능 개선이 개발 방향”이라고 밝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 전자는 스마트TV에 AI를 접목하는 기 술 개발이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 공을 위해 AI를 활용한다. 빅데이터 기 술과 결합해 사용자 시청 패턴을 분석, 시청 채널과 서비스를 추천한다. 기계 학습을 통해 TV 사용 정보가 많이 쌓 일 수록 시청자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 전 영역에 AI 를 적용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최 근 개발한 빅스비 기술도 활용할 것으 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AI와 사 물인터넷(IoT) 가전을 강화하기 위해 담당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인공지능연구소 조직 확대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를 모 집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연구소 개 발 성과물을 가전 전 영역에 사업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는 LG전자 자체 운용체계(OS)인 웹OS를 담당하 는 소프트웨어센터 산하로 편입됐다. 웹 OS를 적용한 대표 가전이 스마트TV 인 점을 고려하면, AI 투자 성과가 스마 트 TV에서 구현될 가능성이 크다. LG 전자는 기존 음성 인식으로 TV를 제어 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AI 기술을 스 마트TV에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 AI 경쟁은 기존 화질로만 승부

LG전자도 최근 개편한 인공지능연구 소 인력을 확대하면서 AI 기술에 투자

했던 TV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 보하려는 전략이다. 차별화된 AI 기술 로 TV 성능을 개선, 소비자 수요를 자 극한다. AI가 차세대 스마트TV 시장에 서 주도권을 확보할 포석인 셈이다. 통 신사에서 AI 비서를 앞세워 스마트홈 플랫폼 시장에 진입한 것도 AI 스마트 TV 개발에 불을 붙였다. 삼성전자 타이젠과 LG전자 웹OS 경 쟁도 관전 요소다. 각사가 AI를 운용할 수 있는 자체 OS를 확보한 만큼 차별화 요소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업계 관 계자는 “OS별로 얼마나 AI 기능을 잘 구현하는지가 승부 갈림길이 될 것”이 라면서 “IoT 등 신기술과 접목도 AI 개 발에 고려해야 할 요소”이라고 밝혔다.

랜섬웨어에 당한 웹호스팅 업체, 해커와 13억원에 최종 합의 인터넷 쇼핑몰과 중소기업의 웹사 이트·서버를 관리하는 웹호스팅 업 체 '인터넷나야나'가 랜섬웨어에 감염 된 지 4일 만에 해커와 협상을 마무 리하고 데이터복구에 나선다. 14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랜섬웨어 유포 해커 와 인터넷나야나 측이 데이터복구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나야나측 관계자는 "수차례 협상 끝에 13억원에 최종 합의를 봤

고 복구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데 이터 복구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를 말한다. 첫 협상 시 해커는 50억원을 요구 했으나, 수차례 협상 끝에 13억원대 로 금액이 결정됐다. 인터넷나야나는 해커와의 협상금액을 정부 기관인 한 국인터넷진흥원(KISA) 측에도 통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황칠홍 인터넷나야나 대표는

이날 오전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 과문을 올리고 "회사를 인수하려는 업체가 제시한 8억원과 저의 개인 자 산인 4억원을 더해 해커와 협상에 나 설 것"이라며 회사 매각을 통해 데이 터 복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쇼핑몰과 중소기업의 웹사 이트·서버를 관리하는 웹호스팅 업 체 인터넷나야나는 지난 11일 랜섬 웨어에 감염된 이후 5000여개 업체 의 웹사이트가 마비됐다.

특히 대부분의 수익을 홈페이지 마 케팅으로 거두는 중소형 쇼핑몰과 개 인 홈페이지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 다. 인터넷나야나 게시판엔 "랜섬웨 어 감염으로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다"며 피해 복구를 문의하는 업체들 이 늘어나고 있다. 이 업체 고객사인 대한에이즈예방 협회 홈페이지와 정의당 심상정 의원 의 홈페이지도 랜섬웨어 공격으로 초 기화면이 열리지 않고 있다.


영화소개

JUN 16, 2017

코 리 아 월 드 | 85 |

1592년 임진왜란, '광해’와 ‘대립군’의 운명…

대립군 2017년 대한민국에 뜨거운 화두 를 던질 첫 번째 팩션 사극 탄생!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 킨 정통 사극의 명맥을 이을 영화 <대 립군>이 온다.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5년 <사도>를 이어 <대립군 >이 다시 한 번,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 을 가미한 팩션 사극의 새로운 주자로 나선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 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 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 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 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 야기를 그린 작품. 1592년 4월(선조 25 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외세의 침략 에 미처 준비가 돼 있지 않던 조선은

국가적 공황 사태에 빠진다. 당시 선조 는 왜군의 침입에 도성을 버리고 명나 라로 피란하기로 결정하는데, 이를 ‘파 천’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역사 관계자 들이 선조라는 임금에 대해 조선 시대 를 통틀어 가장 ‘애민정신’이 부족했던 왕 중 한 명으로 평가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사실에 기인한다. 영화 <대립군 >은 임진왜란에 관계된 각종 역사적 사 실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 립군’이라는 소재 역시 실존했던 이들 에서 착안했다. ‘대립군’은 주로 험준 한 국경에서 남을 대신해 군역을 치렀 던 이들로 천민이 대부분이었다. 영화 속 “나라가 망해도, 우리 팔자는 안 바 뀌어!”라는 토우의 대사가 그들의 낮은 신분을 대변한다. 이들이 조선시대 의 병의 시발점이 되었을지 모른다는 흥 미진진한 상상력이 스크린 위에 펼쳐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어린 ‘광해’(여진구)에게 조정을 나눈 ‘분조’를 맡기고 의주로 피란한다. 임금 대신 의병 을 모아 전쟁에 맞서기 위해 머나 먼 강계로 떠난 광해와 분조 일행은 남의 군역을 대신하며 먹고 사는 대립군들을 호위병으 로 끌고간다. 대립군의 수장 ‘토우’(이정재)와 동료들은 광해를 무사히 데려다주고 공을 세워 비루한 팔자를 고치기 위해 위험 을 무릅쓴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자객 습격과 왕세자를 잡으려 는 일본군의 추격에 희생이 커지면서 서로 간에 갈등은 점점 깊 어만 가는데…

영화 정보 장르 ㅣ 드라마 시간 ㅣ 130분 감독 ㅣ 정윤철 출연 ㅣ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지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임금이 도성을 버리고 피란하다”라 는 뜻의 파천(播遷), “임진왜란 당시, 조정을 둘로 나누다”라는 분조(分朝), 두 강력한 키워드 아래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대립군>.

께 험난한 여정을 경험하면서, 비로소 백성을 사랑하는 왕으로 다시 태어나 는 과정은 영화의 백미다. 특히 영화 < 대립군>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와 <사도>(2015) 등 팩션을 다룬 정통 사극의 명맥을 잇는 깊이 있는 스토리 로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영화는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살 았던 대립군(代立軍)과 광해의 새로운 모습을 스크린 위에 처음으로 다뤘다. 특히 전쟁 한가운데 나라를 버린 아버 지를 대신해 조선을 지키며 분조 행렬 을 이끌어야 했던 광해의 이야기는 지 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실이다. 나 약한 왕 광해가 이름 없는 대립군과 함

역사 속 ‘대립군’이라는 신선한 소재 와 ‘광해’라는 흥미로운 인물이 만난 영 화 <대립군>은 철저한 고증 아래 영화 적 상상력을 가미해 탄탄한 이야기를 구축했다. <대립군>은 대한민국 관객 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새 로운 이야기에 목말라 있던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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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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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시간 : 익일 오후 12:30pm)

전립선 초음파 또는 흉부HR CT(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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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하루 <제 116화>

법륜스님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 이 일탈을 넘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 고 있는 가운데 '즉문즉설'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 오고 있다. 정토회 지도법사이며 평화재단 이 사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인생수업', '스님의 주례사' 등이 있다.

<지난주에 이어서> 주식을 10,000원 주고 샀다고 합 시다. 오를 거라고 생각을 해서 샀겠 죠. 그런데 이 주식이 8,000원으로 떨 어졌어요. 손해가 났으니까 기분 나 쁜 건 이해가 돼요. 그런데 이게 5,000 원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되면 8,000원일 때라도 팔아야 해요, 본전 으로 오를 때까지 쥐고 있어야 해요?” “팔아야 해요.”(청중 대답) “팔아야죠. ‘어떻게 손해보고 파 느냐?’라고 하지만 손해를 보더라도 2,000원 손해 보는 게 5,000원 손해 보 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질문자 남편이 질문자만 사랑하고 다른 데 한눈을 안 파는 것을 100이 라고 해봅시다. 그런데 한눈을 팔아 서 점수가 좀 깎였어요. 그렇다고 0점 이 아니라 그래도 80점이나 90점쯤은 되는 남자예요. 그런데 질문자가 기분 나쁘다고 해서 이 남자를 버리고 새 로 딴 남자를 구한다면 조금 전에 이 야기 했듯이 ‘딴 여자하고 살다가 온 남자’를 구해야 하잖아요. 이건 60점 짜리예요. 60점짜리하고 결혼하려다 가 이혼한 남편을 생각해보면 이혼한 남편이 오히려 나은 남자가 될 수가

남편이 바람을 피웠어요, 24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나왔는데 <II>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질문자가 후회하 게 돼요. 그렇다고 제가 바람피운 남자와 살라 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들으 면 안 돼요.(청중 웃음) ‘남자가 바람 한 번 피울 수도 있지’ 이런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지금 질문자가 현명해져야 한 다는 이야기입니다. 흠집이 좀 나긴 났어 요. 차가 흠집이 났으면 차를 통째로 버 릴 건지, 카센터에 가서 고치고 칠해서 계속 타고 다닐 건지 선택해야죠. 질문자 가 그 차를 선택해서 살 때는 괜찮다고 샀을 거 아니에요? 그 남자가 괜찮다 싶 어서 결혼했죠?” “네, 맞아요.”(질문자 웃음) “그런데 약간 흠집 났다고 갖다 버릴 래요?(질문자 웃음, 청중 웃음) 그러면 나중에 또 후회해요. 결혼을 할 때 좀 신 중해야 하는데 껍데기만 보고 했다가 이 런 변을 당해서 실망이 큰 건 이해가 되

지만, 버리고 나면 나중에 또 후회하게 돼요. 이혼을 너무 성급하게 했다고 또 후회하게 된다는 말이에요. 이해하셨어 요?” “네.”(질문자 웃음) “그러면 어떻게 할래요? 이 남자 버리 고 새 남자를 구할 때 이만한 남자 구하 기가 쉬울까요? 질문자 주변에는 지천 에 깔렸어요?” “아니오.”(질문자 웃음, 청중 웃음) “그러니까 조금 신중해지면 어떨까 싶 어요. 감정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두 번 실수를 안 해야 한다는 얘기예요. 어 떡할래요? 흠집 났다고 팔고 더 오래된 낡은 차를 중고로 살래요, 흠집 조금 때 워서 살래요?”(청중 웃음) “차 안 타면 안 돼요?”(청중 박장대소) “걸어 다닐래요? 그러면 아기 안고 정 토회로 들어오세요.(질문자 웃음, 청중 웃음) 그러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재혼 하는 건 괜찮아요. 저는 이혼 하거나 재혼하는 건 반대 안 합니다. 그러나 특히 자식이 있는 상태에서 재혼을 하게 되면 나중에 인간관계가 좀 복잡해집니다. 이 아이가 크 면 어차피 자기 친아버지를 찾잖아요. 남편으로 만난 사 람에게 애가 있으면 그 애도 친어머니를 찾게 되고요. 보 통 사람은 그러면 나중에 여 러 가지로 힘들어요. 그러니 까 한번 흠집 났다고 너무 그 렇게 갖다버리지 말고 조금 수리해서 쓰면 어떨까요?(질

휴스턴 정토회 열린 법회 열린법회는 생활 속 의문들에 대해 이웃과 같이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통해 시원한 해법을 들으면서 내 안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이야기 마당입니다.

내용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강좌, 마음 나누기 주말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Bellaire or katy 문의 : 832-878-2909, houstonjungto@gmail.com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유튜브, 카카오톡 스님의 하루, 팟캐스트, 희망편지 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www.jungtosociety.org - www.facebook.com/jungtosociety - www.youtube.com/user/jungto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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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웃음, 청중 웃음과 박수) 지금은 ‘뭐? 날 두고 네가 딴 여자를 만나?’ 이래서 도저히 용서가 안 되겠지만 어차피 나중에 새로 남자를 구하려면 딴 여자하고 몇 년 살다가 온 남자를 만나야 하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신 중해야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인생관이 두 가지예요. ‘내가 파출부나 청소부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아무리 상대가 돈이 많고 지위가 높고 똑똑하고 잘나도 나 외 의 딴 여자를 만난 남자하고는 나는 못 살겠다’ 이렇게 인생관이 뚜렷하면 그건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냥 ‘안녕 히 계십시오’ 하면 끝이에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이게 지금 내 원하는 대로 안 됐다고 바로 폐기 처분하면 안 돼요. ‘내가 원하는 100 만큼은 안 됐지만 그래도 흠집 난 상 태에서 80점은 되는데, 다른 데 가서 새로 찾으려면 80짜리도 찾기 어렵 다’ 이럴 때는 적당히 혼을 내고 이제 주도권을 쥐고 살면 돼요. 그리고 다시 살게 될 경우 이 얘기 를 두 번 세 번 꺼내는 것은 가정불화 를 가져와요. 그러니 처음에만 딱 약 속을 확실히 받아내고는 무심해야 해 요. 그렇게 했더니 두 번째도 그러고 세 번째도 그런다, 이런 문제가 있으 면 그때 가서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나한테 질문했다가 도로 헷갈리게 됐 어요?(질문자 웃음, 청중 웃음) 머리 가 말끔하게 정리가 됩니까?” “네. 감사합니다.”(질문자 웃음, 청 중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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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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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인생 설계 복한 인생,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인생 살기 3. 열정, 집중, 끈기 4. 성경 공부, 영어, 수학, 스페인 어, 바이올린, 운동, 친구들 만나기 5. 8시: 기상 및 아침 식사, 9시: 영어 단어 외우기, Reading…

김철규 원장 Master’s Test Prep & Academic Consulting

M a s t e r ’ s Te s t P re p & Academic Consulting 의 김철규 원장은 Harvard University 를 졸업했습니 다. 하바드 재학 중 에드 워드 홉킨스 상(Edward H o p k i n s S h a re h o l d e r Award)을 수여받기도 했으 며 영어영문학, 교육학, 역 사학, 신학, 설교학 등의 다 양한 분야에서 여섯 개의 학 위를 취득했습니다. 김철규 원장은 오늘도 끊임 없이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 고 찾아 가르치며, 휴스턴의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 어가는 선구자적 사명에 매 진하고 있습니다.

“얘, 걔도 그거 한다더라. 너도 시작하자!” “이런 게 좋다더라. 너도 빨리 해 야겠다!” 아이들은 종종 부모님의 일방적 인 강요로 무언가 배우기 시작합니 다. 대개 어머니가 어디 가서 무슨 얘기를 듣고 왔기 때문입니다. 아

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단 훨씬 나을 수 있겠지만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여름 방 학이 되니 이런 계획의 중요성이 새 삼 더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알기 위해서는 가까운 미래에 무엇을 이 루고자 하는지에 대한 윤곽이 있어 야 합니다. 또 가까운 미래에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를 정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목표가 필요합니다. 그리 고 장기적인 목표를 정하기 위해서 는 자신의 정체성과 인생의 가치를 어디에 두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 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

울 때는 아래의 단계를 따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1. 2. 3. 4. 5.

자신의 정체성 확립 장기적인 비전 수립 삶의 원칙 정하기 집중 분야 선정 매일 계획 수립

이 틀에 맞춰 저의 아이의 인생을 설계하자면 이런 식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크리스찬, 딸, 학생, 친구, 음악 인 2.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인생, 행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1-4 번에 대한 고려는 거의 없이 5번부 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5번 도 다른 사람들 하는 대로 그저 따 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우리 아이 열심히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 는데 엉뚱한 곳에 이르게 되었다’는 말을 하게 될까 두렵습니다. 그래서 보다 근본적인 문제, 보다 중요한 인생의 원칙을 고려하며 살아야 하 는 것이지요. 아이의 미래를 위해 진지하게 고 민하시는 부모님이라면 위 1번에서 5번까지의 항목에 아이의 이름을 넣어서 한 번 적어보시면 좋겠습니 다. 부모님 자신도 이 작업을 해보 시면 자신의 인생 설계가 한결 쉬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정체성 이 분명한 사람, 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 지나간 오늘을 돌아보는 사람 은 성공하는 인생을 살아갈 가능성 이 훨씬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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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한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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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기 때문이다. 리허설도 많이 했다. 액션 영화답게 안 전에 신경을 많이 써 큰 부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김옥빈은 "감독님이 여러 액션 훈련을 많이 시켰다. 카메라에 잘 나왔는 지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성 취감과 만족감, 보상받은 게 많이 느껴졌다. 고생한 게 멋진 그림으로 나오는구나 싶었다. 근데 감독님은 칭찬 을 후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다. 성격이 수줍으시다. 만드 는 영화랑 정반대 같이 부끄러워하시더라. 그 부분에 있 어 많이 고팠는데 영화 끝나고 나서 '고생했어요'라던 그 한 마디가 너무 그리웠는지 그 말 들으니까 가슴이 뭉클 하더라. 그리고 칸에 진출한 날 감독님으로부터 '숙희씨 칸 같이 가요 ㅎㅎㅎ' 이렇게 문제가 왔다. 되게 부끄러 움이 많으시고 귀여우시다. 그렇게 많은 칭찬을 듣는 건 좋지만 가뭄의 콩 나듯 듣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고 정 병길 감독과의 호흡 이야기도 전했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로 이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 은 남겼던 김옥빈은 유독 센 역할만 도맡아 하는 것과 관련, "일단 내가 그런 걸 좋아하는가 보다. 강렬한 캐릭 터도 좋아하고 그렇다고 '난 이게 좋으니까 이것만 할래' 이런 건 아니다. 자기 생각을 또렷하게 얘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보여줄 수 있는 게 강렬했기 때문 에 좋았던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배우

김옥빈

전무후무한 여성 액션영화로 인상깊은 활약을 펼친 김옥빈은 "그간 여배우들이 보이는 시나리오를 많이 발 견하지 못했다. 여배우가 시장에서 입지가 많이 좁아진 상태였다. 조금만 더 상상력을 발휘하면 멋진 캐릭터들 이 탄생할 수 있는데 '왜 기회가 많이 없을까?'란 생각 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최근 개봉한 영화들을 보면 여 성 캐릭터들의 활약이 있다. 근데 한국에선 어떤 영화의 소스로 사용되는 게 아쉬웠다. 젠더에 중점을 두자는 게 아니라 좀 더 많이 활용됐으면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국내 영화 속 여배우들의 활용에 대한 개인적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김옥빈은 '악녀'처럼 여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운 외화 '원더우먼'과 '악녀'를 비교해달란 질 문에 "사람은 내가 더 많이 죽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여배우 입지 많이 좁아져, 아쉬워" 김옥빈이 천상 액션배우 체질임을 입증했다. 배우 김옥빈은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 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영화 '악녀'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전세계적으로 뜨거 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 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김옥빈은 '악녀'에서 타이틀롤 숙희를 맡아 처절하고 강렬한 액션을 대역없이 90% 소화해냈다. 김옥빈은 액

션신을 촬영하면서 천상 액션배우 체질임을 몸소 실감 했다. 액션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내가 액션 자신감이 붙었을 때 내 모습을 풀샷으로 보여주고 싶은 거다. 오프닝 장면에서 낙법하고 줄감기 한 뒤 떨어지는 것도 대역없이 내가 한 거다. 그래서 감 독님한테 멀리 떨어져서 이것도 찍어주면 안되냐고 물 어봤는데 그냥 넘어가셨다.(웃음) 자신감이 붙어서 더 보여주고 싶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면서 김옥빈은 "액션영화를 하면서부터 약간의 부상 같은 경우 피할 수 없는 숙명같은, 일상 같은 느낌 이 있다. 그런데도 큰 부상이 없었던 이유는 안전장치가

김옥빈은 "사람을 많이 죽이는 것도 신기해 하더라. 칸 에서도 '왜 오프닝에서 그렇게 강렬하고 잔인하고 재밌 는 앵글로 그렇게 길게 오프닝신을 구성했는가?'라는 질 문을 많이 받았다. 감독님은 '처음 시작부터 이 영화가 보여주고 싶은, 가야하는 길에 대해 눈에 띄게 충격을 주고 싶었다'고 하시더라"고 답했다. 이번 '악녀'의 활약 으로 김옥빈의 차기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 운데 김옥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액션이 들어오면 다시 또 하고 싶고, 예전부 터 춤 추는 영화를 좋아한다. 음악 관련 영화도 하고 싶 다. 멋지고 파워풀한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다양한 연 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쳐 그녀의 또다른 변신에 대한 기 대감을 높였다.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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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FT아일랜드 최종훈 핑크빛 열애중…

임재범 아내 뮤지컬 배우 '송남영 씨' 암 투병 중 12일 별세 가수 임재범(55)의 아내 뮤 지컬 배우 송남영 씨가 암 투병 끝에 향년 45세로 별세했다. 12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 면 송 씨는 갑상선암이 간과 위 로 전이돼 투병하던 중 이날 오 후 숨을 거뒀다. 앞서 2011년 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팬카페 에 '제 아내 송남영, 암 투병하 고 있어요. 여러분의 기도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아내 의 암 투병을 공개한 바 있다.

가 진단을 받았다. 육체의 병보 다는 아내가 무척 외롭고 힘들 어할 때, 한 여인의 남자로 남 편으로 많이 아프고 힘이 든다" 고 전했다.

이어 임재범은 "제 아내 송남 영, 저와의 결혼 10주년 기념 일을 즈음해 병원서 갑상선 암 을 진단받고 갑상선 암 제거를 했고, 간, 위로 전이됐다는 추

한편, 고인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뮤지컬 '명성황후', '페임', '겨울 나그 네', '하드록 카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하리수-미키정, 결혼 10년만에 이혼 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한 제 책임이 크게 작용하여 이 모든 게 제탓이다. 저에게 욕 을 하셔도 된다. 하리수 씨 탓은 아니다”고 했다.

가수 미키정이 배우 하리수와의 이혼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미키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 리수와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온갖 추 측성 댓글과 하리수를 향한 악플에 대해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새로운 연인에 대한 소식을 함께 전했다. 미키정은 “저는 유명인이 아니다. 더이 상의 억측 기사 및 댓글은 자제해달라”말 문을 열었다.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며 “사업으로 인한 잦은 출장과 해외 스케줄 상 자주 볼 수 없었던 부분에서 제가 가정

“입양이 되지 못해서 이혼하는 거 아니 냐 라는 억측 또한 삼가해달라. 트렌스젠 더 1호 부부 라는 꼬리표는 저희의 고통은 우리의 몫이었고, 아이들에게 저희와 똑같 은 상처를 줄 수 없었기에 포기했을 당시 저희들은 가슴으로 울어야 했다”고 말했 다. 이어 미키정은 “모욕적인 글들은 앞으 로 고소 조치한다. 저희들의 성관계를 이 야기 들어보신 분이 있나”라며 “보지 않고 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한들 그 말 한 마디가 저희들의 사생활을 더욱더 힘들 게 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 “법적 이혼절차 전 충분히 대화를 가 졌고 별거를 시작하면서 하리수 씨와 저는 각자 좋은만남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키정은 “그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 하리수 씨 또한 저보다 더욱더 든든 한 사람이 지금 있기에 저는 축복을 해주 는 것이며 저 역시 지금 좋은 만남을 가지 고 있는 사람이 있기에 그 사람이 상처 받 지 않게 지켜야 한다”고 고백했다.

손연재(23)와 FT아일랜드 최종훈(27)이 열애 중 이다. 14일 최종훈 소속사와 손연재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열애중임을 밝혔다. 이날 최종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본인 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최근 서로 호가을 가 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한다"고 전했 다.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SM 측 또한 "손연재가 최종훈과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한다"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격려 부탁한 다"고 당부했다. 손연재와 최종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 7일 데뷔 10주년 앨범 <OVER 10 YEARS>를 발표하며 활동에 돌입했다. 손연재는 지난 2월 리듬체조 선수에서 은퇴하고 학업에 전념 중이다.

서인국, 5급 '병역 면제'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면제 판정을 받았다. 병 역판정전담의사가 서인국에게 내린 진단은 박리 성 골연골염이다. 지난 3월에 현역 입대를 선택했 던 서인국은 3개월만에 면제가 확정됐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서 재검 결과를 발표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입대해서 3월 31일 훈련소에서 신체검사 도중 재검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아 즉시 귀가명령을 받고 돌아왔다. 이후 서인국은 재검을 받았다. 4월 27일 서울 병 무청에서 재검사를 받았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 에 따라서 지난 5일 재검 사를 받아야했다. 오랜 기다림의 결과 병역 면 제에 해당하는 5급 전 시근로역 판정을 받았 다. 서인국이 병역 면제를 받 게 된 질병이 박리성 골연 골염은 만성적인 질환 으로 해당 부위를 사 용하면 증상이 증가 하고, 해당 부위를 사용하지 않으면 증상이 안정되는 질병이다.


Sports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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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변화되는 종목은? '그때는 있었고, 이제는 없다.' 영화 제목이 아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리가 보게 될, 그리고 볼 수 없게 된 종목들에 대한 얘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스 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3년 뒤 열리는 도 쿄올림픽의 정식 종목을 확정했다. 2016 리우데자네 이루올림픽 기준 28개 정식 종목 외에 도쿄올림픽조 직위원회가 추천한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스케이트 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 등 5개 종목이 추가됐고, 일부 세부 종목은 조정됐다. 특히 수영과 양궁, 유도, 사이클 등에서 15개의 새 로운 세부 종목이 추가돼 변화가 생겼다. 이번 집행위 원회의 결정으로 인해 2020 도쿄올림픽에 걸린 금메 달 개수는 종전 28개 종목 306개에서 33개 종목 339 개로 늘어났다.

◇ 없어지고 생겨나는 종목들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종목은 수영이다. 수영은 남자 자유형 800m, 여자 자유형 1500m·4x100m 혼성 계영이 신설됐다. 양궁 역시 혼 성 단체전이 새로 생겼고, 육상도 4x400m 혼성 계주 가 도입됐다. 유도와 탁구는 각각 혼성 단체전과 혼합 복식이, 철인 3종 경기(트라이애슬론)는 혼성 단체 계 주가 새로 추가됐다. 농구는 3대3 농구가, 펜싱은 남 녀 각각 단체전이, 사이클도 남녀 BMX 프리스타일 파크와 트랙 종목 남녀 매디슨 등 4개 종목 신설이 확 정됐다. 사격에서도 10m 공기권총과 10m 공기소총, 트랩 등이 혼성 종목으로 신설된다.

이처럼 혼성 종목들이 대거 신설되는 반면 없어지 는 종목은 주로 남자 세부 종목들이다. 대표적으로 사 격의 경우 남자 종목인 50m 권총과 50m 소총 복사, 더블트랩이 폐지됐다. 복싱과 카누, 조정, 요트 등도 기존 세부 종목 15개를 폐지하고 동일한 숫자의 세부 종목을 신설하는 안을 결의했다. 대부분 남자 종목이 폐지되고 여자 종목 혹은 혼성 종목이 새로 생긴다. 변화의 이유는 IOC의 '양성 평등' 가치 추구 때문이 다. IOC는 2014년 '올림픽 중장기 개혁 어젠다 2020' 을 채택하고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이 '어젠다 2020'에서 중요시하고 있는 원칙 중 하나 가 '성적 균형을 위한 노력, 양성 평등 지지'다. 이 원 칙에 입각해 IOC와 각 국제경기연맹들은 종목 조정 을 실시했고, 그 결과가 이번 집행위원회에서 나타난 셈이다. IOC는 이번 종목 조정에 대단히 만족하는 분위기 다. IOC는 집행위원회가 끝난 뒤 홈페이지를 통해 " 이러한 변화는 어젠다 2020의 개혁을 기반으로 올림 픽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진화를 반영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토마스 바흐(64) IOC 위원장 역시 "다가올 도쿄올림픽은 더 젊고 세련되며 더 많은 여성이 참여 하는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올림픽 앞둔 한국의 득·실 정식 종목과 세부 종목이 바뀌면서 3년 뒤로 다가 온 도쿄올림픽 준비에도 변화가 요구된다. 일단 혼성 종목의 추가가 반가운 종목들이 있다. 양 궁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자타공인 세계 최고를 자부 하는 한국 양궁은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남녀 개인

전 및 단체전에서 모두 시상대 위에 섰다. 여기에 혼 성 종목이 추가되면서 양궁은 종전 4개에서 하나 더 늘어난 최대 5개의 금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세계 선수권대회나 월드컵에서는 이미 혼성 종목을 실시 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한국은 우승을 싹쓸이하며 변 함없는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개인전과 단체전 에 혼성 단체전까지 추가되면서 선수들은 2관왕을 넘 어 3관왕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펜싱과 탁구도 종목 변경에 긍정적이다. 펜싱은 남 녀 단체전에서 각각 2개의 금메달이 추가돼 메달 획 득의 기회가 늘었다. 플뢰레·에페·사브르 3개 종목의 남녀 개인·단체전으로 구성된 펜싱은 총 12개 세부 종목을 가지고 있지만 리우 올림픽까지는 이 중 10 개 종목에만 메달이 걸려 있었다. 대회 때마다 12개 종목 중 남녀 단체전이 한 종목씩 돌아가며 제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녀 단체전이 늘어나면서 제외되는 종목 없이 모두 정상적으로 치러지게 됐고, 단체전에 강한 한국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탁구는 세계 최강 중국이 버티고 있긴 하지만 한국도 혼성 복식에 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온 만큼 긍정적이다. 명백하게 손해가 큰 종목도 있다. 사격은 진종오 (38·kt)의 주 종목인 남자 50m 권총이 폐지되면서 메달 사냥에 난항이 예고된다. 진종오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 올 림픽에서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한 '사격의 신'이다. 도 쿄에서 전무후무한 올림픽 사격 4연패에 도전할 예정 이었으나 종목 변경으로 꿈이 무산됐다. 여기에 지난 해 브라질에서 김종현(32·kt)이 깜짝 은메달을 안겼 던 소총 복사도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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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여자기사 첫 1000대국 돌파

스포츠뉴스

JUN 16, 2017

美언론

“오승환 트레이드? 유망주 얻을 것” 가정이지만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35)을 트레이드할 경우 유망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트레이드 가 치로는 당연히 트레버 로젠탈이 더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였 다.

박지은 9단(34)이 국내 여자 프로기사 최초로 1000대국을 돌파했다. 박지은 9단은 비공식 기록이 었던 국제대회 국내선발전이 공식기록으로 인정되 면서 21대국을 소급 적용받아 통산1000대국을 넘 겼다. 1000번째 대국은 지난 4월 15일 열린 2017 엠디 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1라운드 3경기로 경기 호반 건설의 용병 차오유인 3단과의 대결이었다. 1983년 10월 부산에서 태어난 박지은 9단은 1997년 11월 제12회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고 2000년 여류국수전에서 초대 우승을 차 지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제1회 궁륭상병성배 우승을 비롯해 여자 세계대 회를 5연속 우승하는 등 '큰 승부에 강한' 기사로 명 성을 날리며 통산 7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2008년 제1회 원양부동산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우 승으로 국내 여자기사 최초로 입신(入神ㆍ9단 별 칭)에 등극했다. 6월 14일 현재 1010대국을 소화한 박지은 9단은 570승2무438패의 전적으로 여자기사 최다승 행진 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언론인 ‘세인트루이스 포 스트-디스패치’의 구단 담당기 자인 데릭 굴드는 14일(한국시 간) 독자와의 Q&A 시간에서 가 상 시나리오에 대한 답을 달았다. 바로 최근 불펜투수가 급한 워싱 턴에 오승환을 트레이드한다면 어떤 대가를 얻을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었다.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 구 1위를 달리고 있다. 막강 타 선과 잘 짜여진 선발 로테이션의 힘이다. 다만 뒷문이 너무 허술하 다. 개막 마무리로 시작한 블레이 크 트레이넨은 부진 끝에 마무리 자리에서 내려왔고, 내부 경쟁 속 에 그 뒤를 이은 코다 글로버도 아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샤워 를 하다 등 부상을 당해 10일 부 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이다. 독자는 워싱턴이 마무리 문제 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 올해가 대권을 향한 ‘올인’의 한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마무리가 필요 하다고 지적했다. 아직 시즌 절반 이 지나지는 않았지만 고전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가 워싱턴에 불펜 전력을 파는 대신 내년 이

후를 볼 유망주를 수혈할 수 있 겠느냐는 질문이다. 굴드는 이에 대해 오승환이 반 시즌 렌탈의 선수가 될 수 있음 을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2016년 시즌 전 세인트루이스와 1+1년 계약을 맺은 오승환은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우승 을 노리는 팀이 계약 기간이 얼 마 남지 않은 선수를 보강해 승 부를 거는 일은 메이저리그에서 흔한 일이다. 굴드는 “오승환으 로 유망주를 데려올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만큼의 활약상은 아닌 오승환이지만 그래도 블론세이 브는 최소화하며 시즌을 치르고 있다. 워싱턴은 올해 오승환만한 불펜 자원도 사실상 없는 형국이 다. 다만 굴드는 “트레버 로젠탈을 활용한다면 더 많은 대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로젠탈은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라면서 구 속과 위력을 회복한 로젠탈이 당

연히 트레이드 가치가 높다고 지 적했다. 굴드는 “오승환은 유망 주를 데려올 수 있지만, 로젠탈은 패키지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 망했다. 물론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 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는 조짐 은 어디에도 없다. 어디까지나 가 상의 시나리오다. 그러나 만약 세 인트루이스가 7월 중순까지 반 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시즌을 사 실상 포기할 상황이 된다면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오승환에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나올 수 있다. 시즌 내내 불펜이 불안한 워싱 턴은 그 유력한 대상 중 하나다. 오승환이 결정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결국 앞으로 한 달 정도 의 세인트루이스 성적에 따라 ‘오 승환 트레이드’가 화두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결코 가능성 0%의 일은 아닌 셈이다. 독자의 호기심 어린 질문도 이와 맥락이 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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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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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쑥쑥’ 키워주는

쑥의 효능 3가지 특유의 알싸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이며 식용과 약 용으로 두루 쓰이는 쑥은 그 종류만도 30여 가지가 넘는다. 다양한 효능을 가진 쑥은 특히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쑥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쑥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혈액 내 의노 폐물을 제거에 도움을 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 게 해준다. 또한 쑥의 여러 성분들이 혈압을 낮춰주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이 있는 경우 쑥을 꾸준하게 섭 취하면 혈압을 정상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알칼리성 성질을 지닌 쑥은 여러 병의 원인이 되 는 산성화를 중성화시켜주는 식품이다. 몸이 산성화 되면 여러 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쑥과 같은 알칼 리성 음식을 꾸준하게 먹으면 체질을 개선시킬 수 있 다.

1. 풍부한 비타민 함유로 다양한 효과 쑥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인체의 저항력 증가 는 물론 위장을 튼튼하게 해줘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 나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또 한 장 운동과 점액 분비를 원활하게 해서 변을 부드 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해주는 식품이다.

북유럽식 식사법 ‘노르딕 다이어트’ 녀 5만 7천명의 식습관을 조사한 후, 13.6년간 심근경색의 발생 상황을 추적 조사했다.

쑥은 요즘 같이 환절기에 나타날 수 있는 피부건조, 호흡기질환, 알레르기성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해주 며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좋다.

연구는 다음의 6가지 식품 카테고리의 섭취 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1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수가 높을수록 식생활이 북유럽식 식사법에 가깝다는 의미이다.

뿐만 아니라 잃어버렸던 식욕을 돋우게 해줘 입맛 이 을 때 좋으며 간에 기본적인 작용을 하는 비타민 B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간 건강을 강화시켜주고 여 러 간질환의 증상을 개선시켜주기도 한다.

2. 몸이 찬 사람과 여성 건강에 효과 쑥은 성질이 따뜻해서 몸이 찬 사람이 먹으면 효과 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여성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쑥의 성분이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작용 을 하여 몸이 찬 여성이거나 생리불순, 냉대하 등 부 인병에 탁월하다. 또한 피부에 윤기와 활력을 주며 혈 색을 좋게 해줘서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3. 혈관 건강 도와주는 알칼리성 식품

평소 식사 패턴이 전통 북유럽식 식사법, 일 명 ‘노르딕 다이어트(Nordic diet)’와 비슷한 사람은 심근경색의 위험이 낮다고 알려졌다. 북유럽식 식사법은 주로 생선, 양배추 등의 십자화과 채소, 당근 등의 뿌리채소, 호밀빵과 오트밀(귀리) 등의 전곡, 사과, 배 등이 포함되 며 적색육을 적게 섭취하고 섬유소를 많이 섭 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50~64세의 덴마크인 남

○ 생선 ○ 십자화과 채소(양배추, 콜리플라워, 브로 콜리, 케일 등) ○ 사과와 배 ○ 뿌리 채소(당근 등) ○ 호밀빵 ○ 오트밀(귀리) 연구 결과 점수가 1점 증가 할 때마다 심근 경색에 걸릴 위험이 남성은 5%, 여성은 7% 내 려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소 식생활이 북 유럽식 식사법에 가까운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이 남성은 23 %, 여성은 45 %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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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17

내 흡수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2. 다이어트 걱정 덜어주는 ‘쌈채소’ 육류에 부족한 섬유소와 비타민 C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식이섬유소 는 포만감을 쥐 때문에 고기 섭취를 줄 게 해주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는 체 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준다.

3. 소화 장애 걱정 덜어주는 ‘새우젓’ 새우젓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 (lipase)가 포함되어있어 돼지고기에 함유된 프로테아제와 지방의 분해를 돕는다. 돼지고기를 먹고 배탈이 나는 사람은 새우젓을 함께 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발암물질 줄이는 고기 굽는 법 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으면 맛은 좋 지만, 벤조피렌, 헤테로사이클릭아민 과 같은 발암물질과 연기 속의 아세트 알데히드,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벤조 피렌에 단기간에 걸쳐 다량으로 노출 되면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을 일으 키고, 면역계가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 졌다.

돼지고기의 효능과 굽는법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풍부해 무기력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봄철에 먹으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단, 콜레스테롤 도 많으므로 성인병을 앓고 있다면 먹 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돼지고기의 효능과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아본다.

영양소로 결핍되면 신체의 모든 기관 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평소 불안과 초 조함, 두통과 피로의 증상을 느낀다면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도움된다. 또한, 돼지고기에 많이 들어 있는 철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 해 준다.

◆ 돼지고기의 효능 돼지고기에는 소고기보다 비타민 B1(티아민)이 8~10배 풍부하다. 비타 민 B1은 ‘항피로비타민’이라고도 불리 며 탄수화물과 에너지대사에 필요한

돼지고기 속 불포화 지방산은 탄산가 스 등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하고 몸속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하도록 돕 는 역할을 한다. 돼지고기의 비계는 기 피하게 되는데 굽지 않고 찐 돼지고기

는 지방 함량이 41% 정도 낮다. 게다가 성장기 아이에게 필수지방산은 두뇌발 달과 성장에 중요한 영양소가 되는데, 지방 섭취의 30% 정도는 포화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삼겹살과 찰떡궁합 재료는?

1. 콜레스테롤 걱정 덜어주는 ‘표고버섯’ 삼겹살의 콜레스테롤이 걱정된다면 표고버섯과 함께 먹자. 버섯의 비타민 D, E, 레시틴 성분이 콜레스테롤의 체

육류를 불판에 구울 때 불판을 충분 히 가열 후 고기를 올려 굽는 것이 좋 고, 탄 부분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생성되는 것 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센 불보다는 150~160℃의 중불로 조리하면서 자주 뒤집어주고,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에는 짧은 시간에 끝내야 한다. 양파나 마늘 등 황화합물이 들어 있는 향신료와 연 잎, 올리브잎, 복분자 과육 등 항산화물 이 함유된 소스를 첨가하면 헤테로사 이클릭아민 생성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끊어지고 갈라지는 머리카락!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우리의 머리카락은 가늘고 긴 단 백질 섬유가 세로 사슬처럼 꼼꼼하 게 연결된 형태로, 세로로 당기는 힘은 강하지만, 가로로 당기는 힘은 약하다. 헤어 드라이어의 뜨거운 열, 잦은 퍼머나 염색,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 기, 자외선 등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손상되면 세로로 갈라지고 끊어지 기 쉬우며, 머리카락 끝까지 영양분 이 전달되지 못하거나 모발 자체가 건조할 때도 이러한 증상은 나타나 기 쉽다.

이러한 모발 손상은 내버려두면 더 많이 갈라지고, 끊어지기 쉬운 데,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모발 손 상을 방지하는 방법일까? ■ 모발 관리 제품의 사용 ■ 갈라진 부분을 다듬어

자르며 관리하자 손상된 모발 끝은 윗부분까지 타 고 올라와 결국엔 윗부분까지 손상 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막고 싶 다면 갈라진 끝부분을 자주 다듬어 주며 관리하는 것이 좋다.

■ 머리를 말릴 때는

찬바람으로 갈라진 모발 끝부분에 트리트먼 트, 에센스, 팩 등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다. 이러한 모발 관리용 제품 들은 모발 자체에 영양분을 바로 공 급하기 때문에, 모발의 손상을 지연 시키고, 추가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 다.

헤어드라이기의 뜨거운 열은 머리 카락을 손상하는 주범이다. 되도록 머리는 찬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 고, 굳이 뜨거운 바람을 써야 한다면 적당한 거리를 두고 말리는 것이 좋 다.


요리 레시피

JUN 16, 2017

코 리 아 월 드 | A19 |

◇ 다양한 요리 레시피 ◇

::: 재료::: 베이컨 2장 부추 한뭉치 양파 1개 청홍고추 3개 부침가루 2컵 달걀 1개 물 1컵반 부침기름

☆ 베이컨 부추전 ☆ 어제 비가 많이 내릴때 전이 생 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오자 마자 베이컨과 채소들을 넣고 부 추전을 만들어주었어요. 그냥 채소만 넣어도 맛있는데 베이컨을 넣었더니 기름에 베이 컨 향이 베어 맛이 더 좋다고 하 더라고요~ 오랜만에 베이컨 부추 전 몇 장 부쳐서​ 맥주 한잔했네

요. 부추와 양파는 비슷한 길​이로 썰어놓고 청홍고추도 어슷썰기 해줍니다. 베이컨은 굵직하게 썰어줍니다. 부침가루와 달걀, 물을 넣고 고루 섞은 뒤 부추와 양파, 고추 약간 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 고 두어 국자를 떠서 평평하게 펼

친 후 베이컨과 고추를 보기 좋게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줍니 다. 부추전이 노릇하게 잘 부쳐져 서 유산지를 깐 접시에 담고 초간 장까지 준비하면 부침개 완성! 베 이컨과 고추가 살아있는게 누르 지 않고 부쳐야 더 보기 좋죠~​ 전 은 역시 알록달록한게 더 보기좋 지요~

재료가 넉넉히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초간 장에 콕 찍어 먹음 입가에 맴도는 고소함과 매콤함~ 그리고 바삭함 이 아주 그만이랍니다. 식구들도 그동안 먹고 싶었는지 오랜만에 부쳐주니 아주 잘 들 먹어주네요. 간단 레시피로 만든 전으로 ​맛나 게 드셔보세요.

제 2 기 코리아월드/위플 휴스턴 객원 기자 모집 사람 사는 모든 이야기가 휼륭한 뉴스이며, 세상을 바꾸는 힘은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사연부터 지역현안, 불법 비리 현장 고발등 휴스턴 곳곳에 생활 밀착형 발품 뉴스들로, 휴스턴 NO. 1 신문지면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실 객원 기자들이 참여가 필요합니다. 초등학생부터 여든 할아버지까지 나이,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휴스턴 한인이면 누구나 객원기자로 활동 할 수 있습니다.

모집지역 모집대상 응모방법 신청접수 활동기간 전형절차 함격자 발표 문의

: 휴스턴, 케이리, 슈거랜드, 우드랜드, 파사데나, 싱코랜치, 사우스 휴스턴, 어스틴 : 텍사스 휴스턴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학력 연령 제한 없음) :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 : 본사 이메일 (mykoreaworld@yahoo.com) 접수 : 2016년 4월부터~2017년 4월까지(1년간) : 1차/ 서류, 2차/ 면접 및 합격자 개별 통지 : 위플 휴스턴 홈페이지, 신문 공지 및 개별 통보 : 코리아월드 (832) 455-5019

코리아월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객원 기자들의 생생한 뉴스는 코리아월드 주간 신문지면과 위플 휴스턴 모바일 인터넷 신문에 보도되며,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3개월후 부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됩니다.


여행/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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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17

북유럽편(1)

덴마크

코펜하겐 칼스버그 양조장 굴뚝 아래서 맥주 마시기 덴마크 하면 사랑하는 이를 위해 물 거품이 되어도 좋다는 인어공주보다, 황금빛 칼스버그 맥주의 뽀얀 거품이 먼저 떠오르는가? 편의점에서 4캔에 1 만 원 하는 수입 맥주를 살 때 칼스버그 를 자주 고르는가? 그렇다면 ‘비지트 칼스 버그’에서 반 나절을 보내도 아깝지 않다. 코펜하겐 어디서나 칼스버그를 마실 순 있지만, 오래된 양조장을 박물관 겸 브루어리 퍼브로 개조한 비지트 칼스버그에서 마시는 맥주 맛은 남다르다. ‘맥주는 양 조장 굴뚝 아래서 마실 때 가장 맛있다’ 는 독일 속담처럼 말이다.

소풍 가듯, 바다 옆 루이지애나 미술관 산책 코펜하겐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외레 순드 해협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 리한 루이지애나 미술관을 추천한다. 자연과 미술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된 미술관이다. 마크 어빙의 [죽 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에 소개되며 유명해졌다. 코펜하겐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훔레벡’이라는 마을로 가야 한다. 기차 역에 내리면 ‘루이지애나를 향해 걸어 라’라는 지령이라도 받은 것처럼 한줄 로 걷는 행렬이 보인다. 그 뒤만 따라가 면 루이지애나 미술관이 짠하고 나타 난다.

다. 맑은 날엔 ‘낮맥’ 하기도 그만. 점심 은 뷔페식으로 판매해 샌드위치나 수 프 등 원하는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 다. 단, 주말엔 관광객이 몰리니 일찍 자리를 잡는 게 좋다. 현지인들처럼 미 리 음식을 준비해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겨보자. 미술관 이름의 뒷이야기도 흥미롭다. 원래 미술관 자리에 있던 19 세기풍 저택 이름은 ‘루이지애나’였다. 저택의 주인이 3번 결혼을 했는데, 공 교롭게도 세 부인 모두 이름이 ‘루이즈’ 였다고. 미술관을 설립한 크누트 W. 옌 센은 미술관 터를 존중하기 위해 ‘루이 지애나’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지 만, 옌센이 사랑했던 여인의 이름이 ‘루 이지애나’였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들만 아는 비밀이라고.

코펜하겐 맛집 독일어로 ‘카를의 언덕’이란 뜻의 ‘칼 스베르크(Carlsberg)’는 그 이름처럼 칼스버그라는 동네 언덕 위에 있다. 역 이름도 칼스버그라, 코펜하겐 중앙역에 서 국철만 타면 찾아가기 쉽다. ‘헉헉’ 고개를 오르느라 숨이 찰 무렵 ‘코펜하 겐 익스비어 런스(The Copenhagen Exbeerience)’라는 문구가 보이면 제 대로 찾은 것. 비지트 칼스버그 입장권엔 맥주 2잔 시음도 포함되어 있다. 추가 요금을 내 면 가이드가 구석구석 안내하는 양조 장 투어도 할 수 있다.

미술관은 본관에서 3개의 분관이 연 결되며, 건물이 자연의 일부분처럼 느 껴지는 구조다. 게다가 안으로 들어갈 수록 멋진 풍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물론 인테리어도 아름답다. 전시실에는 폴 헤닝센의 조명이 걸려 있고, 카페엔 아르네 야콥센의 시리즈 7체어가 놓여 있다. 야외 정원에선 자연을 배경 삼아 전시된 호안 미로와 막스 에른스트, 헨 리 무어 등 유명 조각가의 작품을 감상 하는 맛이 있다. 특히 야외 정원이 보이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자연히 힐링이 된

디자인과 맥주도 밥은 먹고 즐겨야 지. 브런치부터 스트리트 푸드 마켓까 지 코펜하겐의 맛을 느끼게 해줄 핫 스 폿을 모았다.

활기 넘치는 푸드 마켓, 토르브할렌 2011년 오픈 이래 한결같이 인기몰 이 중인 실내 푸드 마켓. 커피와 과일, 치즈, 빵, 해산물, 와인, 맥주 등 각종 식 재료와 요리를 구경만 해도 시간이 훌 쩍 간다. 게다가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

을 입맛대로 골라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매력적. 테이크아웃해도 좋고, 실 내 테이블에서 먹고 가도 좋다. 새롭 게 문을 연 신상 매장도 눈에 띈다. 입 구에 자리한 '커피 컬렉티브(Coffee Collective)'는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 서 소문이 자자한 로스팅 카페. 조금 안 쪽으로 들어가면 미켈러 병맥주를 판 매하는 ‘미켈러 & 프렌즈’도 있다. 미켈 러를 세상에 널리 알린 ‘비어 긱(Beer geek)’ 시리즈 등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든 병맥주가 즐비하다. 코펜하겐에 머무는 동안 숙소에서 마실 맥주가 필 요하다면 여기서 장만하자.

바다 옆 스트리트 푸드 마켓, 코펜하겐 스트리트 푸드 항만의 신문 보관 창고가 코펜하겐 유일의 스트리트 푸드 마켓으로 변신 했다. 정오만 되면 약속이라도 한 듯 사 람들이 모여들고, 홀 안의 푸드트럭도 맛있는 음식 냄새를 솔솔 풍긴다. 이탤리언과 멕시칸, 차이니즈, 타이 심지어 잡채를 파는 한국 음식까지, 다 국적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요것조것 실컷 골라 먹어도 큰돈이 들 지 않는다. 맑은 날엔 파티라도 벌어진 분위기다. 야외에 앉아 있으면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항구 풍경이 음식 맛을 더욱 좋게 한다. 노을 무렵은 운하 의 도시 코펜하겐의 낭만에 흠뻑 젖어 들기 좋다.


한류뉴스

JUN 16, 2017

코 리 아 월 드 | A21 |

中 상하이영화제,

韓 영화 한 편도 초청 안했다 17일 개막하는 중국 상하이 국제영 화제에 한국영화가 50여편이나 출품됐 지만 단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다.

했다. 하지만 올해 영화제는 한국영화 의 출품을 접수해놓고도 초청 및 상영 프로그램에 반영하지 않았다.

앞서 3월 열린 베이징 국제영화제에 서도 한국영화가 상영되지 못한 데 이 어 중국의 대표적인 영화제의 움직이 라는 점에서 지난해 정부의 사드(고고 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중 국의 ‘한한령’(한류콘텐츠 제한)에 가로 막힌 영화 한류의 문이 여전히 닫혀 있 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4월 말 상하이 국제영화제 측의 요청으로 50여편의 한국영화를 출품했다”면서 “하지만 이 후 초청에 관한 연락이 없었다”고 밝혔 다. 중국 측은 이에 대해 “이유는 모른 다”고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17일부터 26 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20 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 가 한 편도 상영되지 않는다. 이는 이전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분 위기다. 지난해의 경우 ‘사도’를 비롯해 ‘검은 사제들’ 등 8편의 영화가 ‘한국영 화주간’ 섹션으로 묶여 현지 관객을 만 났다. 또 황정민, 이정재, 하지원, 이민 호 등 배우들이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한류가 국가경쟁력으로 성장하 며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정작 한류 본거지인 서울에 K-POP 전용 공연장이 없다는 점에 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책을 강구 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4회 정 례회에서 "국내 최초의 K-POP 전용 공연장인 '서울아레나'를 짓겠다"면 서 "한류의 본거지인 서울에 최적화

된 대중음악 전용 공연장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도 봉1·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 서 울아레나 건립과 관련 한국개발연구 원(KDI)의 적격성 조사 결과가 좋지 않아 건립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 아 니냐고 박 시장을 향해 질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적격성) 결과가 좋지 않다면 외자 유치 방식으로라 도 반드시 짓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한국 영화진흥위원회의 현 지 필름마켓 부스의 설치 여부에 대해 서도 “힘들 것 같다”는 언질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3월 베이 징 국제영화제도 한국영화를 초청하지 않았다. 이처럼 중국 측이 한국영화를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가 이전과는 갑작 스럽게 달라진 점에서 중국의 영화 한 류와 관련한 우려도 커질 가능성이 있 다. 상하이 국제영화제가 그 규모를 키워 가고 있어 향후 그 움직임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박원순

"한류 본거지 서울에 국내 최초 K-POP 공연장 짓겠다" 박 시장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특사 자격으로 대아세안 외 교대장정에 나섰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세안 특사로 현장에 가보니 한류 열풍이 대단했다"며, 2021년까지 도

봉구 창동에 2만 석 규모의 서울아레 나를 짓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도시재생 사업의 일 환으로 창동·상계 일대를 새로운 경 제중심지로 조성하고 있다.

문화컨텐츠 산업이 고도화 되고 있습니다! Total Entertainment 사업은 무궁무진 한 가능성을 갖춘 수많은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코리아월드는 그 인재의 확보를 위해 고 국의 유명한 한류 인재양성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한류트레이닝센터(Global K Center)는 다년간에 걸쳐 스타를 발굴 육성하고 매니지먼트 했던 Know-how 와 수많은 대형콘서트를 개최했던 별똥 별 스타도네이션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culture 전반에 걸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 센터입니다. 학과별 스타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

으로 구성된 한류트레이닝센터는 한류의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스타사관학교’로, 한류의 지속성을 담보 하는 ‘한류 체험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 할 것 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시설, 학습유해 환경이 차단된 안전한 환경, 체계화된 교 육과정 및 전문운영진을 갖춘 한류트레 이닝센터는 교육생의 꿈이 현실화되는 실현의 장이며, Next 한류가 탄생하는 메카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코리아월드에 문의하세요. 더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생활/문화

| A22 | KOREA WORLD

연애중

JUN 16, 2017

데이트때 지각하면 생기는 문제 지각 안 할 수 없나요?

르는 당신 때문에 남친은 전전긍긍하 게 된다. 그가 당신에게 비행 4시간 전 까지 공항으로 오라고 한 이유도 여기 에 있다.

9. 휴대폰이라도 꺼지는 날엔 그야 말로 끝장이다 디지털 시대인 요즘 우리는 남친들에 게 “5분만”, “10분 남았어”라는 문자를 보내 그들을 안심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만약 휴대폰 배터리라도 다되 는 날엔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약속 장소까지 20~40분이 남았는데 남 친 전화 번호도 못 외워서 연락도 못하 는 지경이 될 테니 말이다.

10. 조금 일찍 도착했을 뿐인데, 예상치 못한 남친의 애정 공세를 받게 된다 이것만은 확실히 하자. 당신은 이번에 도 늦었고, 평소보다 일찍 온 것일 뿐이 라는 걸. 그래도 남친은 당신을 사랑스 런 눈빛으로 바라볼 거고, 애정어린 볼 뽀뽀 세례까지 받게 될 거다.

11. 몇 번은 고쳐보려고 하겠지만 결국 원래대로 돌아가게 된다

데이트 할 때 남친에게 잘 보이려고 화장하다가 약속시간에 늦었다고? 한 번은 괜찮 지만 매번 늦는다면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연애할 때 지각 때문에 생겨날 14가지 고충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약속장소에 10분 일찍 도착해 생각 좀 하려고 했다고? 노력은 가상하다만 세 살 버릇 여든까 지 가는 법이다.

12. 당신 스스로도 시간관념 없음 에 대해 의아해하게 될 거다 1. 당신의 지각 때문에 남친은 지 쳐가고 있다 물론 15분 정도는 늦을 수 있다. 그동안 남친들은 혼자 놀거나 메뉴를 다시 보 면 되니까. 그런데 이게 몇 번 반복되다 보면 그들은 “늦어서 미안해”라는 당신 의 말을 기대하며 마지못해 맥주를 주 문하게 될 거다.

5. 결국 같이 집을 나선다 ‘5분이면 메이크업 한다’는 당신의 말 에 넘어간 그. 메이크업하는 모습은 물 론 당신이 옷 입는 것부터 가방 싸는 것까지 전부 지켜보며, 짜증을 한껏 내 다가 결국 현관문을 함께 나서게 될 거 다.

7. 영화관 맨 앞 줄에서 영화를 보 게 된다 매번 늦는 당신 때문에 그는 학처럼 목 을 길게 빼고 영화관 맨 앞줄에서 영화 를 보게 될 거다. 영화관 맨 뒷자리에서 바싹 붙어 앉아 꽁냥꽁냥하고픈 그의 바람이 공중분해 되어 버린 것은 말할 것도 없다.

6. 브런치 예약을 엉망으로 만든다 2. 지각을 하지않아도 남친은 당신 이 지각했다고 여기게 된다 억울하겠지만 당신이 자초한 일이니 어쩔 수 없다.

3. 남친이 선의의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영화 시간이 8시인데 7:15분에 시작한 다고 거짓말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4. 남친 역시 지각을 하기 시작한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당신보다 빨 리 약속장소에 도착해 있을 거라는 게 함정. 결국 그는 원래대로 약속 시간에 맞춰 온 다음 인스타그램 피드나 올리 면서 당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게 될 거다.

예약 시간이 한참 지나도 코배기도 보 이지 않는 당신 때문에 그는 모든 계획 을 바꾸게 된다.

8. 여행갈 때마다 그는 긴장하게 된다 비행기라도 타게 되면 늦게 올지도 모

시간 약속에 철저한 사람과 사랑에 빠 지게 됐다면 더더욱이다.

13. 그가 지각에 관대해진다 당신이 고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 다면 그럴 수 있다.

14. 10분 늦는 버릇은 절대 사라 지지 않는다 이 버릇이 만들어 지기까지 오랜 시간 이 걸렸다. 그러니 고치는 덴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


생활/문화

JUN 16, 2017

코 리 아 월 드 | A23 |

결혼을 준비하는

웨딩날

이들이 피해야 할 8가지 1. 셀프 메이크업을 하는 것 예식 당일에는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 길 권한다. 베이스 메이크업이 일반인 이 했을 때와 확실히 다르기 때문. 식장 과 신부대기실 조명이 뜨거워 시간이 지날수록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지워지 기 십상. 대기 시간부터 결혼식과 피로 연이 끝날 때까지 최소 3시간은 걸린 다. 나는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최현정 부원장님이 긴 시간 동안 메이크업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지켜줘 든든했다.

2.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하려 하 는것 정말 중요한 몇 가지에 집중하고 이외 의 것은 과감히 덜어내길. 집, 결혼식, 예물, 예단,허니문 등 모든 것이 부족함 없이 풍족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우선순위를 매겨야 할 수도 있을 것. 또 과도한 정보 탐색과 지인과의 상담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길. 주 변에서 검색을 끝없이 반복하며 옵션 을 잔뜩 늘리는 탓에 오히려 스트레스 를 받는 경우를 많이 봤다. 부부가 무엇 을 원하는지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모 든 의사 결정은 서로의 합의만을 기준 으로 삼길 추천한다.

3. 남편 친구에게 사회를 맡기는 것 사회를 지인에게 맡길 때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양가 부모님들이 장난 스럽지 않은 차분한 분위기의 예식을 원해 전문 사회자를 섭외할 계획이었 다. 한데 남편 친구가 사회를 봐주겠다 는 의사를 강하게 보였고, 거절하기가 미안해 사회를 부탁하면서 장난스러운 요구는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런데도 그 친구는 싫은 건 곧 죽어도 하지 않는 남편에게 팔굽혀펴기와 섹 시 댄스를 시켜 식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행복하게 기억돼야 마땅한 그날, 우리 가족은 그 친구에게 너무 화가 나서 멱

살을 잡을 뻔했다.

4. 청첩장에 필요 이상의 공을 들 이는 것 뻔한 청첩장은 싫었다. 디자인업체에 맡겨 몇 번 수정을 거듭한 뒤 발품을 팔아 충무로에서 인쇄했다. 봉투 하나 하나에 내 이니셜이 박힌 실링 스탬프 를 밤새도록 찍었던 악몽이 잊히지 않 는다. 받는 이들은 칭찬해줬지만 장소 와 시간만 확인하고 결국 쓰레기통에 처박혔을 청첩장에 들인 공을 떠올리 면 억울하다.

한 데다 결혼 준비로 신경 쓸 일이 많 은 상황에서 새로운 관리를 받는 건 위 험성이 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스타일을 만지는 데 소중한 시간을 날 려버렸다는 생각이 들어 두고두고 후 회된다.

6. 메인 드레스를 대여하는 것

8. 평소와 너무 다르게 변신하는 것

메인 드레스는 시간 관계상 맞춤 제작 을 하지 못하고 대여했다. 그런데 결혼 식 직전에 받아본 드레스는 피팅이 완 벽하지 않아서 속상했다. 드레스 대여 는 아무리 가봉을 한다고 해도 기성 사 이즈를 여러 사람들이 입는 거라 한계 가 있는 듯.

7. 결혼식 당일 과욕을 부리는 것 5. 예식 바로 전날 특별한 관리를 받는 것 결혼 전날 평소 받지 않던 마사지를 받 았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예식 당 일에 피부가 좋지 않았다. 피부도 예민

결혼식 날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과 웨딩 디렉터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결 합하려다가 헤어스타일을 세 번이나 바꿨다. 안 그래도 정신없는 현장에서 하객들과 인사도 충분히 못하고 헤어

내 이목구비는 메이크업과 헤어를 수 수하게 꾸며야 균형이 맞는다. 결혼할 때 티아라나 화관, 화려한 주얼리 등 장 식적인 요소를 다 생략했는데 내 직업 때문인지 다들 의외라고 하더라. 정말 자연스럽고 나다웠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결혼식이라고 해서 평소와 너무 다르 게 단장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주 변의 조언만 듣고 다른 사람 같은 모습 으로 변해서 결혼하는 건 참 안타까운 일.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부가 된다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변신이니, ‘과유 불급’을 기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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