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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하늘의 반을 떠받든다 1636년 병자호란이 끝난 뒤 청나라 병사들이 조선의 여성들을 중국으로 끌고 갔다. 그 끌려 간 여인들 중에는 수치스럽다고 자살하는 경우 도 있었고, 돈을 주고 고향에 돌아오거나 일부는 도망쳐 나온 여인도 있었다. 또 청나라에 도착하 자, 조선의 여인이 쓰일 데 없다는 이유로 고국 에 돌려보내지기도 하였다. 어떠한 상황이든 청 나라에서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는 여인들을 ‘환 향녀還鄕女’라고 불렀다. 사대부들은 이런 여성 들을 치욕스런 일이라고 하여 집에 들어오기 전 에 홍제동 개울에서 몸을 씻게 하였다. 한편 환 향녀의 시댁에서는 이혼을 강요당하거나 제사 를 지낼 때도 정조를 잃은 여인이라고 하여 제사 행사에 참여할 수 없었다. 물론 조정에서는 이혼 을 할 수 없도록 입법화했지만, 현실적으로 그렇 지 못했다. 환향녀들은 청나라에서 어떤 일을 당 했는지 모른다며, 주위 사람들조차 거리를 두었 고, 절개를 잃었다고 사람들한테 손가락질을 당 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런데 이 ‘환향녀’ 단 어가 조신하지 못한 여인을 의미하는 욕으로 변 질되어 쓰이고 있다. 바로 그들은 우리들의 어머 니이고, 할머니이다. 한편 서울의 이태원동도 지역명의 유래가 두 가지이다. 첫째는 배나무가 많이 나는 지역이어 서 ‘이梨’ 자를 쓴 이태원梨泰院이라고 했다고 한다. 둘째는 임진왜란 때, 왜인들한테 불미스 런 일을 당해 왜인의 아이를 임신한 경우, 아이 와 산모들이 한 지역에 모여 살도록 했는데, 이 곳이 다를 ‘이異’자와 아이 밸 ‘태胎’자를 써서 이 태원異胎院으로 표기했다고 한다. 이태원이라는 이름이 후자인 경우와 환향녀는 전쟁의 상흔이 낳은 우리나라 여인들의 비극이 다. 역사적으로 전쟁은 남자들의 그릇된 사유에
서 나오고, 현실적으로 고통받는 가장 피해자는 여인들이었다. 이렇게 피해를 당하고도 모자라 역사적으로 여인들은 늘 패자, 아웃사이더로서 찬밥 신세가 되어왔다. 그 반론의 주인공들을 보자. 조선시대만 해 도 강인한 여인들이 많았다. 병자호란으로 인 해 인조는 청나라에 수치를 당한 뒤 소현세자 와 세자빈이 청나라로 잡혀갔다. 세자빈 강씨 (1611~1646)는 청나라에서도 강인하게 견디며, 꽤 많은 부를 축적했다. 결국 조선으로 돌아와 세자가 타계한 후 세자빈도 죽음을 당해야 했지 만, 그 당시 여인으로서의 세자빈은 강인하면서 도 지략이 뛰어난 사람이다. 또한 제주도의 대 상인 김만덕(1739~1812)이 있다. 김만덕은 관 비의 딸로 태어났지만, 장사를 해서 부를 축적 한 뒤 수많은 이들에게 자선을 베풀었다. 또 사 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 씨(1735~1815) 또한 뛰어난 여성으로 인정받는 다. 이외 수많은 여인들의 힘이 있어 우리나라 역사가 흘러왔다. 곧 역사를 빛낸 50%는 여인 들이었다. 중국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킨 마오쩌둥은 ‘여 성이 하늘의 반을 떠받친다[婦女能頂半邊天]’ 고 하여 여성들을 ‘반변천半邊天’이라고 불렀다. 곧 새로운 사회에서 여성의 역량이 남성과 동 일하다는 뜻이다. 이 세상에 귀하지 않은 존재 는 없다. 딸로 태어났을 때나 아들로 태어날 때 나 똑같이 산모의 아픔으로 태어난 존재들이다. 필자는 여성인권을 주장하지 않는다. 이는 곧 남 성에 대한 반감정이 담겨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 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똑같은 인간으로서의 동 등한 인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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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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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행사
Town Calendar 더불어 하나가 되는 곳~
오송전통문화원 수강생 모집 장소: 오송전통문화원 문의: 281-974-5398
방어운전 교육, 마약 음주운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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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문화선교 음악교실 수강생 상시 모집 문의 : 832-267-7941
방어운전교육, 마약음주운전 위반자 교육 DADAP.DWI (운전하다가 티켓받 으신분 처리교육, 티켓받지 않으신 분 도 교육받으면 보험료 3년 15%할인) 일시: 9월 26일(수) 장소: 조성호학원 문의: 713-365-0555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 가을모임
9
일시: 9월 9일(일) 오후 5시 장소: 코리아하우스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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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한인문화원 가을학기 강좌(접수중)
10
기간: 9월 10일(월)~12월 7일(금) 장소: 휴스턴 한인회관 접수문의: 713-463-7770
한인문화원 한국영화의 밤 영화 '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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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EP
일시: 9월 20일(목) 저녁 7시 장소: 휴스턴 한인회관 문의: 713-463-7770
신우회 태권도 시범공연 (텍사스 화이트타이거 태권도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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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9월21일(금) 오후 5시30분 장소: Friendswood Junior high School G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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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9월22일(토) 오후 3시30분 장소: HCC 스프링브랜치 퍼포먼스 아트센터 문의: 832-221-7575
일시: 9월 29일(토) 오후 6시 장소: 한인중앙장로교회 문의: 281-704-5616
한인학교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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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0월 12일(금) 저녁6시 장소: 게스너 파빌리언 문의: 281-704-5616
제10주년 코리안페스티벌
13
일시 : 10월 13일 장소 : 다운타운 디스커버리공원
혜진e
총기소지면허 한국어강좌
22
일시: 9월 22일(토) 오전 10시 장소: 코리아하우스 문의: 휴스턴해병대전우회 (281-451-8297)
해병대주최 9.28서울수복기념 사격대회
23
일시: 9월 23일(일) 오후 1시 장소: 아메리칸슈팅센터 문의: 휴스턴해병대전우회 (281-451-8297)
바이칼(BAIK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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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7 | SEP 7, 2018
타운뉴스
한글학교가 줄고 있다…이유는? 휴스턴 한국교육원 통계, 학교수 49→44개, 학생수 3천→2천7백명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박정란) 자 료에 따르면 최근 텍사스를 비롯한 인 근 지역의 한글학교 수와 학생 수가 감 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휴스턴 한국교육원은 주휴스턴 총영사관 관할지역 미국 남서부 5 개주(Texas, Oklahoma, Arkansas, Louisiana, Mississippi)에 거주하고 있 는 재외국민 및 동포들의 한국어, 한국 역사, 한국문화와 관련 교육활동을 지 원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곳이 다.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가을(2018 년 봄학기 통계)과 2018년 봄(비공식 교육원 자체 조사) 학교수는 2017년 가 을 49개 학교에서 2018년 봄 44개로 5 개가 감소 했고, 학생수도 3,054명에서 2,735명으로 300명 이상 감소 했다. 특히, 5개주 중 텍사스 지역은 35개 학교에서 30개 학교로 총 5개 학교가 감소하고 2,693명에서 2,330명으로 학 생 수도 감소하면서 총 감소 수보다 많 은 수치를 보였고, 미시시피는 학교가 증가하며 학생수도 증가 했다. 휴스턴 교육원 박정란 원장은 “한글학교는 매
년 학교 수와 학생 수 면에서 감소하고 있다. 동포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 한 부분이다.”고 전했다. 한글학교가 줄고 있는 상황은 남서부 지역만의 일은 아닌 미주 전역에 발생 하고 있는 일로 시카고를 중심으로 중 서부 지역도 2016년 대비 2017년 학교 수가 12곳이 감소했고, 학생 수도 4,905 명에서 4,019명으로 줄었다고 지역 언 론이 전한 바 있다. 당시 교육원 관계자 는 한글학교와 학생수가 줄어든 원인으 로 학부모의 자녀교육 방식 변화와 한 인들의 현지 적응을 원인으로 꼽으며 한글학교에 다니는 것 보다 정규학교 에서 진행하는 클럽활동, 방과 후 수업 의 참여가 높아지고 학부모들의 교육방 식이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바뀌며 한글학교 학생 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동시에 교육 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초/중학교에는 한글학교를 꺼리다 대학교 진학 후 후 회를 하는 사례를 많이 접했다. 이런 사 례를 학부모들에게 설명해 한국어 교육 의 중요성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 했다.
휴스턴 한국교육원 박정란 원장은 학 생 수 감소 원인에 대해 “가족 이민보다 조기 유학, 또는 유학 후 취업 등이 많 아지면서 젊은 층이 한인 사회와 유대 가 느슨해 진 것도 작용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지역 의 이민 유입 인구가 줄거나 정체 되는 데 큰 원인이 있는 듯 하다”고 전하며 전반적으로 경쟁이 심해지면서 한국인 들이 널리 퍼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 다고 언급하며 작년 미시시피주 옥스 퍼드 지역에 한글학교가 생겼는데, 최 근 들어 해당 지역에 젊은교수들의 이 주가 많아졌다고 알렸다. 박원장은 학 생수 감소가 한글학교의 폐교로 이어 질 우려에 대한 대안으로 “입양인이나 Half Korean이나 Quarter Korean 등 을 적극 찾아서 그들에게 한글학교를 안내하고 동참하도록 설득해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중고등학생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한글 공부를 중단하게 되는 데 이들이 중, 고등학교에서 정규 외국 어로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수 준 높은 한국어 구사 능력을 갖추면서
▲ 휴스턴한국교육원 박정란 원장
동시에 한국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소 통하면서 미래 한인사회의 구성원이 되 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도 필요하 다. 또,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국 이나 한글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에 게도 한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동포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 요하다고 강조하며 후세들과 부모님들 에게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과 해외동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한국어 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휴스턴 한인학교ㆍ순복음 한글학교는 증가 추세 등록 학생 수 매년 증가ㆍㆍㆍ타민족 학생도 점점 늘어
지난 1일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와 순복음 한글학교(교장 홍 형선, 교감 강미정)가 긴 여름방학 을 마치고 일제히 개강했다. 개강과 동시에 모처럼 만난 친구들은 반가 움에 미소가 가득했고, 신학기 등록 으로 학교를 처음 찾은 학생들은 다 소 긴장한 모습도 역력했지만 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따뜻한 인사 에 이내 긴장이 풀리는 모습이었다. 휴스턴 한인학교는 올해로 41주 년을 맞이한다. 최근 한인학교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우려도 있었 지만 2017년 봄 126명이 등록했던
이후 2018년은 135명, 올해는 141 명이 등록하며 2017년 봄학기 이후 매년 학생수가 증가하는 수치를 보 이고 있다. 개강 이후에도 등록하는 학생들이 있어 올해는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부모 모두 외국인인 학생들의 등록이 증 가해 지역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관 심이 커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은 주 교장은 “한인학교 학생 수가 안 정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초 중등반과 함께 고등반도 골고루 증 가 되었다. 한인학교는 한글교육을 기본으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함양
시키기 위한 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10월 12일 41주년을 맞이하는 휴스턴 한인학 교 후원의 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휴스턴 순복음교회 부설 순복음한 글학교는 이번 학기 작년보다 16명 이 증가한 86명 학생이 등록하며 정 원을 가득 채운 개강을 했다. 순복음 교회는 모든 세대, 모든 언어, 모든 민족에 대한 사역을 늘 고민하고 모 든 세대 사역을 위해 최근 교회 옆 최신시설로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친환경적인 교육의 장 비전센터를
건립했다. 저학년 학생 교실 안에는 화장실을 두고 학생들을 보다 더 잘 돌볼 수 있도록 섬세한 배려도 했 다. 색감 있는 교실의 인테리어는 학 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강미정 교감은 “하나님께서 주신 다음세대에 대한 비전을 이루기 위한 한글학교로 운 영해 나가고 있다. 한글학교에서 우 리말을 배우고 문화를 배움과 동시 에 특별활동에 성경을 배우고, 다양 한 특활 수업을 제공 할 예정”이라 고 소개 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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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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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한인학교 후원의 밤, 목표액 6만불 벌써부터 후원 손길 모아져 33,000불 약정! 한인동포들의 접근성을 고려하고 풍부 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동포들이 함 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준 비되고 있다.
▲ 후원위원장 헬렌장
41년 역사의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가 10월 12일 2018년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준비위원장 겸 후원위 원장 헬렌장 전 한인회장, 심완성 한인 회 수석부회장)를 열고 한인동포들을 초청한다. 그 간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 사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는데, 올해는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는 10월 12 일 저녁 6시 게스너에 위치한 ‘게스너 패빌리언’(The Pavillion on Gessner) 에서 열린 예정인데 이번 행사는 여유 있는 규모의 공간을 빌리고 음식도 자 체 주문해 한인들이 선호하는 음식으 로 제공 할 예정이다. 2년전 후원의 밤 행사가 미드타운에서 아시아소사이어 티에서 처음 열릴 당시 길을 찾지 못해 돌아 간 원로 동포들과 거리가 멀어 참 여가 어려웠다는 동포들의 목소리를 반영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년 행 사에서 식비로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훈원금이 적게 모인 점을 감안 해 이번 행사에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 과를 낼 행사로 준비 중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거리는 오히려 더욱 풍성하다. 코리안페스티벌을 주최 하는 KASH와 공연 호스트를 함께 하 며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한국에서 청 년예술단, 아이돌그룹 바이칼, 트롯가 수 혜진e를 행사 공연 무대에 올렸다. 청년예술단은 헬렌장 준비위원장이 6 년전 미중남부한인회 연합회장 당시 맺었던 인연으로 이번 공연에 초청했 는데, 방문하는 17명 규모의 예술단의 항공료는 정부지원금으로 충당해 주최 측에서는 현지숙박과 교통을 제공해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아이돌그룹 바이 칼과 트롯가수 혜진e도 코리아월드와 KASH의 초청으로 노개런티로 휴스턴 을 방문해 한인학교 후원의 밤과 코리 안페스티벌 무대에 설 예정이다. 헬렌장 준비위원장은 “올해 후원의 밤은 더욱 특별하다. 통합한인회가 출 범하고 첫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이
크리스남,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위원장 선임 2번째 후원의 밤 행사, 9월 29일 한인장로교회에서 오송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 후원 의 밤 행사가 오는 29일 토요일 저녁 6 시 한인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지난 해 7월 29일 개원한 오송전통문 화원은 휴스턴 한인 원로 이호창 오송 전통문화원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현해 한국의 전통물품을 모아 수년 전부터 전시하고 알리는 활동으로 시작 된 배 경을 갖고 있는데, 개원 당시 휴스턴총 영사관에서는 공공에서도 하기 어려운 일을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우리 문화 를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점을 높인 사
며, 미주 어느 지역에도 오송전통문화 원과 같이 우리 전통을 알리기 위해 민 간에서 전시관을 운영하는 곳은 없다 며 극찬 했다. 뿐만 아니라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도 장인어른 이호창 명예회장의 유지 를 받들어 생업을 뒤로하고 전통문화 를 알리기 위해 불철주야 활동하는 최 종우 원장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고 있 다. 비영리 단체로 활동하며 다양한 축 제와 행사에 초청공연을 펼치는 오송 전통문화원은 참가 할 때 마다 화려한
한국의 전통을 선보이며 스포트라이트 를 받고 있다. 그 활약이 이제 전성기를 맞아 벌써 올해 연말 스케쥴이 가득 찼 다. 최종우 원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 이 함께 하고 있지만 오송전통문화원 을 찾는 곳이 많아지다 보니 인력보강 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 전통을 알릴 수 있다면 비용을 자치하 고 우선 달려가는 최 원장의 열정도 행 사가 잦아지면서 한계에 도달 할 조짐 이다. 한인타운에 위치한 오송전통문
다. 많은 분들이 하나 되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 한인학교를 서포트 해야 한다. 잘 되길 걱정 했는데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후원을 약정 해 주셨다. (9월5일 기준) 33,000불의 약 정 후원금이 모였다. 목표액은 초과 할 것으로 보이지만 더 많은 후원은 한인 학교를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한인사 회의 힘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인비즈니스를 찾아 우리의 한인학 교 후원을 요청 드리고 있고 벌써 많은 후원을 받고 있다. 동포들의 후원이 너 무 고맙다. 한 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후원의 밤 행사를 준비해 나갈 것이다. 후원의 밤 행사에서 기부 하는 후원금은 장차 미국 사회의 지도 자로 성장할 한인2,3세들을 위한 투자” 라며 동포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했다. <동자강 기자>
화원은 전시관 임대료만 년간 약 5만불 비용이 발생한다. 최원장은 그러한 우 려에도 늘 “괜찮다. 도움 주시는 분들이 있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이 먼저이 다. 비용은 나중 일이다.”라며 전통문화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 후원위원장 을 맡은 크리스남 회장은 “오송전통문 화원의 활동에 한인동포들이 응원하고 힘을 보태야 한다. 우리문화를 이렇게 알리는 곳이 어디 있는가? 작년 후원의 밤에 모인 후원금보다 더 많은 후원금 을 모금하고자 노력하겠다.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자강 기자>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의 밤 : 후원위 원장 크리스남 281-704-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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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길을 잃다, 길을 찾다, 길을 걷다" 김기석 목사 초청 휴스턴 복음화 대성회 성료 회 담임, CBS 성서학당 강사로 맹활약 중이다.
8월21일부터 9월2일까지 갈보리침 례교회(담임목사 두지철)에서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담임목사정용석) 가 주최하는 휴스턴 복음화 대성회가 성 황리에 펼쳐졌다. 41개의 교회 및 선 교합창단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휴스 턴기독교교회연합회는 매년 핵심 사 업 중 하나로 휴스턴 교인들과 한인동 포들을 초청해 복음화 대성회 펼치는 데, 작년에만 허리케인 하비 피해로 인 해 복음화 대성회가 열리지 못했고 올 해 재개 되면서 교인들과 한인동포들
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복음화 대성회는 감리교 협회에서 활동 중인 휴스턴기독교교회 연합회 정용석 목사가 작년 임원회의 에서 결의한 김기석 목사를 초청해 복 음화 대성회 기간 동안 ‘길을 찾다(주 제: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설교 를 전했다. 김기석 목사는 한국에서 목 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감리 교 목사로 감리교 신학대학교와 대학 원을 졸업하고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
이번 복음화 대성회에는 교인들이 소 속교회를 떠나 복음화 대성회로 하나 되어 함께 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제일연합감리교회 정용석 목사, 영락장로교회 김준호 목사, 휴스턴 비 전교회강주한 목사가 각각 3일간 펼쳐 진 복음화 대성회 사회를 보며 인도 했 고, 갈보리침례교회, 중앙장로교회, 휴 스턴순복음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 을 함께 했다.
라성신, 휴스턴비전교회 김수진, 동산 연합감리교회 김정년 씨는 특송을 통해 복음화 대성회를 빛냈고, 뱅크오브호 프, 코리아월드, 휴스턴교차로, 기독의 료상조회, 안용준 변호사, 최인섭 보험, JK AUTO, John`s Auto, 솔루션학원, 김용천 치과, 이태리안경, 이순 한의원, 카리스선교합창단, 플라자약국, 온누리 여행사, 김준서 변호사는 이번 복음화 대성회에 후원으로 참여 했다.
한빛교회 정영락 목사, 동산연합감 리교회 유화청 목사, 휴스턴 순복음교 회 홍형선 목사, 휴스턴 비전교회 이동 수 장로, 제일연합감리교회 최인섭 장 로, 영락장로교회 이광순 장로는 복음 화 대성회 기도를 올렸으며 서울교회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정용 석 목사는 “3일간 복음화 대성회 자리 가 가득 찼다. 모든 교회들이 다 편하기 를 원한다. 기독교교회연합회에서는 다 가오는 행사로 추수감사절에 합동예배, 노인회를 위로 방문, 교회연합회 탁구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동포사회와 교 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동자강 기자>
필요한 교과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 회적 역할을 강화하여, 즐겁고 보람 있 는 노후를 보내고 천국에 소망을 두게 하 고자 하고 있다. 이번 학기 상록대학에서 는 ‘스마트폰 이해’, 칼러링 아트’, ‘실버체 조’, ‘한국무용(장구)’, ‘하모니카’, ‘레크레 이션’, ‘시니어 피트니스’, ‘라인댄스’, ‘스 마트폰(아이폰)’, ‘노래교실’, ‘실버합창
단’, ‘스마트폰(LG/삼성)’, ‘인공지능 활용’, ‘바둑/장기’, ‘뜨개질’, ‘성경이야기’, 시민 권 준비’, ‘인문학 강좌’, ‘서예’, ‘탁구’, ‘영 어팝송노래반’, ‘실용영어’ 등 다양한 강좌 가 펼쳐진다. 상록대학은 70세 이상 등록 가능하며, 기준 연령에 미치지 못할 경우 에는 배우자가 70세 이상일 경우 등록 할 수 있다. <동자강 기자>
"경건한 설레임으로 황혼을 맞는다" 상록대 가을학기 개강식 180여명 등록 상록대학이 1일(토) 오전 9시 30분 신 입생 및 재학생 등록을 시작하면서 2018 년 가을학기를 시작을 알렸다. 중앙장로 교회 부설기관으로 운영 되는 상록대학 은 올해로 벌써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데, 노인들의 평생교육 장을 열고 한인동 포 친교의 장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이 시 대 어르신들에게 품격 있는 삶, 능동적인 삶, 영적인 삶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기도 그 열기가 뜨거워 개강일 기준 약 18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마 쳤고, 새학기 시작에 큰 기대의 모습을 보였다.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이재호 상록대 학장은 “상록대학과 벌써 15년 동 안 함께 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앞뒤
와 각 부서에서 섬기시는 선생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이제는 황혼을 신비로 움으로 만나고 힘을 내시면서 경건한 설 렘으로 황혼을 맞으시기를 바란다. 다양 한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인 현 재를 살아가는 어르신들도 빅데이터를 사용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컴퓨터 사용 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를 위해 상록대학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좋은 일을 많 이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록대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후 여가생활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 이며, 건강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건 강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실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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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아카데미 7일 다시 연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중남부지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 장 김진석) 정례모임이 9월7일 향군회관 VFW에서 오후 4시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 향군에서는 매월 정례모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한미관계와 통일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왔는데, 여름휴 가 시즌을 맞이해 최근 3개월 동안 모임을 갖지 못했다. 때문에 향군회원들은 이번 향 군아카데미 재개 소식이 반갑기만 하다. 특히, 향군정례모임 프로그램 중 향군학 당은 지난 봄부터는 향군아카데미로 개편 되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큰 호응을 얻었는데, 향군아카데미에서는 선 정 된 도서를 함께 읽고 조별로 토론하며 발표하는 시간 갖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 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왔다. 지난 봄 향군아카데미에서는 이춘근 박 사의 저서 ‘격동하는 동북아, 한국의 책략’
도서가 선정 되어 회원간 열띤 감상평과 의견들이 오가기도 했는데 한 향군회원은 “2017년 향군정례모임 당시 지정학적 한 반도에 대한 주제로 우리 나라가 지리적으 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회원 간 의견을 나눈 적 있다. 격동하는 동북아, 학국의 책략을 읽고 그 전에 회원간 나눈 의견을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때문에 이번 향군아 카데미가 더욱 기대 되기도 한다.”고 말했 다. 김진석 회장은 “향군회관 커맨더가 이번 에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인물이 부임 했 다. 이번 향군 모임에서 회원들에게 소개하 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월부터 진행 될 향군아카데미 도서 선정을 위해 2권의 도서 ‘월드히스토리 1500’과 ‘21세기 미국 의 패권’ 도서에 대한 소개 후 회원들의 의
총기소지면허 한국어 강좌... 9월 22일 해병전우회, 서울수복기념 사격대회도 휴스턴 한인사회 대표적인 봉사 단체 중 하나인 휴스턴 해병전우회(회장 이광우)가 9월22일 총기소지면허 한국어 강좌와 23일 한인 사격대회를 각각 열고 한인들의 총기 소지면허를 한국어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생 활체육 사격 대회를 함께 연다. 휴스턴 해병전우회가 주최하는 총기소지 면허 한국어 강좌는 매년 이맘때 진행 되는
데 올해로 벌써 15회가 넘게 개최 된 역사 를 자랑하고 있다. 해병대 관계자에 따르면 최초에는 총기면허소지 한국어 강좌 개설 이 쉽지 않았지만 달라스에 시큐리티 회사 를 운영하는 한인동포의 도움으로 약 15년 전에 해병전우회에서 휴스턴 한인동포를 위한 총기소지면허 강좌를 개설 할 수 있 었다고 소개 했다. 한편, 휴스턴 해병전우회는 9월28일 서
견을 통해 선택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 와 함께 “우리 시국이 시끄럽고 변화무쌍해 서 당분간 향군모임은 공부하는 자세로 함 께 학습하는 방향으로 나갈 예정이다. 나이 가 들수록 느끼는 것이 아는 것이 힘이라고
울수복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사격 대회를 개최 해 왔는데, 올해도 아메리칸슈 팅센터에서 9월 23일 일요일 사격 대회를 열고 사격 솜씨를 겨룰 예정이다.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는 생활체육사격협회가 활발 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 해 미주체전에 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높은 실력을 선 보이 고 있다. 2년 전 같은 대회에는 당시 한인회 장이었던 김기훈 회장이 자녀들과 함께 사 격대회에 출전 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족이 함께 하는 행사로 참여한 바 있다. 휴스턴 해병 전우회 이광우 회장은 “이 번 강좌는 한국어로 진행 되기 때문에 영어 가 불편한 동포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쉽게 총기소지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 간이다. 특히, 한인 동포들의 안전과 비즈니 스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소개 하며 9.28서울수복 기념일을 맞이해 휴스턴 해병전우회가 주최하는 사 격 대회에도 한인동포들의 많은 참여와 관 심을 당부했다. <동자강 기자> ※ 총기소지면허 및 사격 대회 문의 : 휴 스턴 해병전우회(281-451-8297)
생각 된다. 아는 것이 힘이고, 아는 것을 서 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함께 지 식을 나누는 것은 보람 되는 일이다.”고 전 했다. <동자강 기자>
총영사관 신임
윤성조 부영사 부임 휴스턴 총영사관에서는 지난 5일 주 휴스턴총영사관에 윤성조 부영사가 부 임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윤성조 부영 사는 베일러 대학교를 졸업하고 트리나 다드 토바고 대사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총영사관에서는 “윤 부영사는 대 한민국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해외 체류 국민 보호 강화 및 재외동포 지원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신규 부임하였으 며, 총영사관에서 재외국민 보호 및 지 원 업무를 맡게 되었다. 앞으로 동포 여 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린 다”고 전했다. <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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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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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한인문화원,
H마트내 간이부스 설치 강좌 홍보
휴스턴 한인문화원(원장 국지수)이 오 는 10일 13개 강좌(11개 과목)으로 일제히 개강한다. 2018년 가을 학기 한인문화원 에서 선보이는 과목들은 사진, 고전무용, 아크릴화, 개인재정관리, 골프(남,여), 매 트 필라테스, 자이로키네시스, 성인 한국 어, 꽃꽂이, 홈패션,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강좌이다. 그간 문화원에서는 개강일 등록 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홍보기간에는 수강
생 파악이 쉽지 않았지만, 기존에 인기 있 는 강좌들은 해가 거듭할수록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벌써부터 정원에 가까운 수강생들이 이미 등록 의사를 밝혔다. 더구나 한인문화원 국지수 원장과 황정 은 강사는 지난 1일 문화원과 강좌 소개를 위해 길거리에 나서며 보다 적극적인 홍 보 활동을 펼쳤는데, H마트 내 부스를 설 치하고 개설 강좌 각각에 대한 프로그램
안내 정보를 전했다. 홍보 부스에 관심을 보인 이들은 한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은 눈길을 끌었는데, 외국인들은 한국어 강의와 한국영화 상영에 특별한 관심을 보 이는 모습이었다. 국지수 원장은 “그간 잘 운영 되고 있는 강좌를 중심으로 문화원 수업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추가 강좌에 대해 (수요조사 등을 통해)신 중하게 개설하는 방침을 정했고, 기존의 강조를 새로운 분들에게 더욱 잘 알리는 방향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하며, “H마트 내에서 이렇게 홍보 할 수 있는 기 회를 마련 해 준 H마트 임진웅 이사님, 조 차장님, 홍과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 한인동포들도 외국인들도 많
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한편, 휴스턴 한인문화원에서는 매주 3 번째주 목요일 한국영화의 밤 행사를 실시 하는데 영화상영저작권을 위해 휴스턴 총 영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후원하 고 KASH에서는 SNS 홍보를 지원한다. 휴 스턴 한인문화원 한국 영화의 밤 첫 상영 작은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김수 현, 김해숙 주연의 2012년 작품 도둑들이 다. 영화 도둑들은 9월20일 목요일 저녁 7 시 한인회관에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동자강 기자> ※휴스턴 한인문화원 문의 : 713-4637770
"한인문화원 인기강좌에 초대합니다" 골프, 재정관리,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등 2018년 휴스턴 한인문화원 가을학기 강 좌가 보다 풍부하고 특별한 강좌들로 한 인 동포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존 인기 강 좌들에 더해 이번 학기에 추가 되는 3개의 강좌 ‘골프’, ‘재정관리’, ‘그림으로 보는 세 계사’ 강좌는 개설 전부터 수업에 대한 관 심이 뜨겁다.
PGA출신 프로골퍼 김정연 강사 특히, PGA 출신의 프로골퍼 김정연 강 사가 맡게 된 골프강좌는 남성과 여성 수 업을 각각 운영 해 레벨별 맞춤형 지도에 나설 예정인데, PGA 프로골퍼 출신 김정 연 강사는 이번 강좌 개설을 통해 한인동 포들이 골프를 보다 쉽게 접하게 되길 바 란다고 전했다. 국지수 원장은 “PGA 출신 의 김정연 강사님은 50~60명을 지도하고 계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인사회를 위해 이번 강좌에 함께 해 주었다. 강사료 도 문화원으로 후원 해 주신다고 했다. 벌 써부터 골프강좌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 했 다.
재정관리, 작은 것 하나부터 이번에 개설되는 신규강좌 재정관리 강 좌는 어감이 주는 무거움만큼 어렵지 않 다. 작은 습관부터 진단 해 재정관리를 보 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한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자녀의 미래를 위해 미리 공부하고 바로 실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전하게 된다. 이번 강좌를 맡 은 프린시플 파이낸셜 정태석 강사는 “실 패하기 위해 계획하는 사람은 없고, 계획 이 실패 하는 것이다”라며 재정관리를 위 해서는 계획을 어떻게 수립하느냐가 중요 하고 강조하며 강좌를 통해 재정관리 노 하우를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 어, 부자들이 어려서부터 소비와 저축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배우고 성장했는지 사례를 소개하며 강좌에 참여하는 수강생
▲ 김정연 강사, 국지수 원장, 정태석 강사
들이 실질적인 환경에서 이해 할 수 있도 록 도울 방침이라고 알렸다.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휴스턴 뮤지엄디스트릭 휴스턴 한인문화원 국지수 원장이 직접 강의를 맡은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는 이 번 학기를 시작으로 연속 강좌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중세부터 초기 근대 19세기 말까지의 작품을 다루고, 다 음학기에는 근대 19세기 이후 현대 미술 을 폭넓게 다루는 강좌로 진행 될 예정이 다. UT어스틴 미술사학 석사 출신의 국지 수 원장은 한국에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련 경력을 갖춘 인물로 현재는 휴스턴뮤지
엄파인아트에서 도슨트(docent) 겸 갤러리 인스트럭터, 투어담당자로 활동 중이다. 국 지수 원장은 “작품을 감상함에 있어 틀리 고 맞고는 없다. 각자가 아는 것 만큼 보인 다. 강좌에서 그림을 통해 그 시대상을 알 아가고 역사를 짚어가는 시간이 되면 좋 겠다. 각각의 작품에는 사회문화적 배경이 무궁무진하다. 함께 알아가는 강좌를 계획 하고 있다. 휴스턴 박물관에서는 내년 완 공을 목표로 현대 미술관을 따로 건축하고 있다. 휴스턴에는 좋은 박물관이 많고 무 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앞으로 도 휴스턴 미술관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 공하고자 한다.”고 소개 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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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다. 리얼한 액션신 촬영을 위해 스카이 워커 장비로 360도 촬영을 진행하였고 드론, 로봇암, 팬텀, 러시안암 등 최첨 단 촬영 장비들을 총동원해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한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을 전할 예정이다. <안시성>은 이제껏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스케일, 스펙터클, 비주얼을 선 사하며 한국 액션 블록버스터 사상 처 음으로, 잊혀진 역사 속의 위대한 승리 를 스크린에 가져오며 용맹한 기세를 떨쳤던 고구려의 기개를 보여줄 예정이 다. 북미 개봉을 기념해 현재 facebook. com/HitKmovie 와 instagram.com/ HitKmovie 를 통해 예고편 공유 메이 크업 제품 7종 세트 경품 이벤트가 진 행 중에 있으며, 개봉 전 후 평일 무료 티켓 증정 이벤트와 관람 고객들을 위 한 티켓 인증 전세계 무료 왕복 항공권 경품 이벤트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 다. ※휴스턴 상영관 : AMC Studio 30 / 2949 Dunvale Rd, Houston, TX 77063 / (713) 977-4431
한국영화 신작 '안시성' 휴스턴 상륙 조인성 주연 고구려 역사사극... 215억 블록버스터급 대작 2018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 휴스턴 AMC Studio서 개봉 2018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떠 오른 초대형 전쟁 서사 블록버스터 <안 시성 THE GREAT BATTLE>이 한국 과 이틀 차이로 9월 21일(금) 북미 개 봉을 확정지었다. <안시성 THE GREAT BATTLE>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기록되는 안시성 전투
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역사에서 숨 겨진 고구려의 명장 양만춘 장군이 50 만 당나라 최정예 대군에 맞서 88일간 벌인 결사항전의 스텍터클한 전투를 대한민국 영화사상 최초로 스크린에 담아내 벌써부터 전국민적 관심을 받 고 있다. <안시성>은 약 1,400여 년 전 동아시 아 전쟁사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의 전
략과 전술로 유명한 ‘안시성 전투’를 실 감나게 재현하기 위해 최첨단 시스템 들도 도입하였다. 총 7만평 부지에 실 제 높이를 구현한 11미터 수직 성벽 세 트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길이 180미 터 안시성 세트를 제작한 것은 물론, ‘안시성 전투’의 핵심인 약 5천평 규모 의 토산 세트도 CG가 아닌 고증을 통 해 직접 제작하여 현장감을 극대화했
금주의 휴스턴 단신 휴스턴 대학교 아시안 학생 맥 도날드에 가짜 포스터 부착 휴스턴 대학교에 다니는 두 학생 이 맥도날드에 가짜 포스터를 부착 하고 SNS인증샷을 올린 후 큰관심 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Jevh.M(21 세)은 개인 트위터에 "맥도날드 빈 벽에 가짜 포스터를 만들어 붙인 지 51일째. 해당 지점 직원 누구도 알 아차리지 못했다"라고 인증사진을 올렸다. Jevh.M은 ABC13과의 인터 뷰에서 "맥도날드 광고는 백인 위주 로 만들어진다. 나는 아시아인을 더 많이 보기를 원했고 실제 있을 법한 광고 포스터를 만들어 레스토랑에 붙였다"라고 밝혔다. Jevh.M은 아시 아계 인물이고 포스터를 부착한 맥 도날드 매장은 휴스턴 피어랜드에 위치 해 있는 곳이다. 당 매장에서 는 사진을 붙여 놓은 지 7주가 지났
지만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고, 맥 도날드 휴스턴 지사는 관련 소식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태다. 그가 올린 인증 사진은 23만 회 이 상 리트윗 됐고 92만 회 이상 공감 을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기 총알 가득한 개, 휴스턴 주민 도움으로 극적 구조 지난 29일 휴스턴 동쪽 마틴루터 도로 주변에서 목과 얼굴이 5배 이 상 부은 채 떠돌아 다니는 개를 지 역 주민 Rora Jin이 발견하고 페이 스북을 통해 동물구조단체 휴스턴 K-911에 도움을 요청했다. 떠돌이 개는 Rora Jin의 신고로 무사히 구 조 되었지만 수의사의 진단 결과를 듣고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구조 에 나선 애나 바르보사는 “수의사 는 떠돌이 개의 몸에서 수많은 적어
도 6개 이상의 총알이 나온 것을 보 고 믿을 수 없어했다. 떠돌이 개는 연조직 전문의가 있는 텍사스 A&M 스몰 애니멀 클리닉으로 이송할 계 획이며 반흔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휴 스턴 K-911에서는 떠돌이 개 수술 비 모금을 시작했고, 페이스북을 통 해 떠돌이 개 상태를 계속 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구조되서 다행이 라고 언급하면서도 떠돌이 개가 총 을 맞은 이유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사냥과 총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움 을 표했다. 애스트로스 창단 첫 우승 이끈 힌치감독 계약 4년 연장 지난 31일 애스트로스 힌치감독 이 휴스턴애스트로스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 했다. 이번 시즌을 끝
으로 계약 만료를 앞뒀던 힌치 감 독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까지 애스트로스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 2015년 휴스턴 감독으로 부임한 힌 치는 지난 4년간 353승 266패 승률 5할을 넘어 5할7푼의 성적을 거뒀 다. 특히, 휴스턴을 두 차례 포스트 시즌에 진출 시키는가 하더니 2017 년 작년에는 55년만에 창단 첫 월드 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힌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누가 이렇게 훌륭한 팀인 휴스턴의 감독이 되는 걸 망설이겠냐며 “나와 내 가족에게 뜻 깊은 날이다. 이날이 나에게 어 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말로 설명하 기 힘들다. 위대한 구단에서 다시 함 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 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동자강 기자>
SEP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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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21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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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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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끼리, 혼자서 93%. 자녀들과 함께 살고파 6% 나이든 세대는 자신들이 이룩해 놓 은 과거의 업적과 논리를 강요하고 싶어하고, 젊은 세대들은 그러한 주 장이 철 지난 것이라고 일축하려 한 다. 젊은 층도 세월이 지나면 늙은 층 이 되는 세월의 법칙을 애써 외면하 려 한다. 서로 살아온 경험이나 환경 이 이처럼 다른데 모든 세대가 동일 한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 기는 어려울 수가 있다? 세상이 변하 고, 사람이 변하고 또 의식도 변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 다. 더욱이 우리 사회처럼 짧은 시간 동안 압축적 성장을 통해 엄청난 변 화를 경험한 곳에서는 세대 간의 시 각의 차이는 그만큼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많은 노인들은 사회 속에서 잊혀지 지 않는 존재로 남아 삶의 보람과 의 미를 찾고 스스로 삶의 기쁨과 의미 를 찾고 싶은 것이다. 평생 자식을 위 해 봉사해온 우리들의 부모님들은 자 식들의 무관심, 사회적 소외감에서 오는 피해의식으로 심각한 갈등을 겪 고 있으며 고향의 향수, 무료한 시간 보내기 등은 미국에 거주하는 노인 들의 몫이다. 언어도 문화도 낮 선 미 국 이민 생활에서 외로워하며 부부끼 리 아니면 혼자 외롭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자식들과 함께 산다고 하여 도 자식들도 바쁜 이민생활로 인해,
부모님들은 자신이 발붙일 곳이 없게 됨을 알게 된다. 이민 생활에서 자신 이 태어난 고향인, 한국에 대한 향수 병이 늘어나는 것은 세계 공통의 현 상이다. 나이가 들어 경제력이 실종 된 이후에는 급격하게 무너지는 자신 의 위치를 잡지 못하면 더욱 고향의 향수병에 빠지게 된다. 자기가 태어 나고, 살던 고향은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고, 떠올리면 가슴 뭉클한 고향, 마음속의 고향은 마냥 포근하지만 직 접 찾아가 눈으로 본 고향은 보잘것 없는 것이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은 고 향만이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는 것이 다. 그래서 고향을 떠난 이민자들은 그 쓸쓸함에 항상 가슴 아파하고 있 는 것이 아닌가? 특히 미국에서의 가 족은 신개념의 가족이 등장하고 있 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노인 들은 다행히 정부의 각종 복지 혜택 으로 노인 아파트에서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해 하고 있다. 또한 노 후에 부부끼리 또는 혼자서 살 것이 라는 답변이 93%로 절대 다수를 차 지했고, 자식들과 함께 살기를 희망 하는 경우는 6%로, 이민 생활을 하고 있는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부담이 되 는 것이 싫다는 것이, 가족 변화를 말 해주고 있는 통계인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사회가 담당할 몫이 있
다는 사실이다. 은퇴노인들의 기본적, 의식주, 생계조건은 사회보장 제도가 책임을 진다 해도 노인들 마음의 쓸 쓸함, 무료함, 외로움까지는 노인 자 신들의 몫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우리 노인들은 무료한 시간을 어 떻게 보내야 할까? “진정 갈 곳이 없 다”. 그러나 미국이 한국보다 나은 점 은 바로 삶의 다양성이라고나 할까? 저들 속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개개인 의 삶의 모습 말이다. 자신이 진정으 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삶의 재미 를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이민생활의 의미일 것이다. 아무런 의식 없이 반 복되는 일상생활의 대한 자기반성과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일을 발견하 고 삶의 재미를 회복하는 것이 진정 하루, 하루의 삶의 의미 일 것이다. 갈 곳이 없어… 무슨 재미로 사는가… 우선 “갈 곳이 없어” 라는 철학부터 바꿔야 한다. “하루를 잘 보내 셨습니 까” !! 노인 개인의 삶의 권리와 인격 존중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고, 어 쩌면 사회 변화에 따른 필연적인 것 일 수 도 있다. 혈연과 끈끈한 정 속에 서 형성되어왔던 개인의 권리와 인격 존중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고 어 쩌면 사회변화의 따른 필연적인 것일 수도 있다.
던 노인들이 몸은 늙었지만 사회의 한 일원으로 자리를 지킨 채 삶의 일 원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기회가 있 다면 노인들은 봉사와 일을 통해 세 대 격차를 줄이고 사회에서 일해 보 고 싶다는 것이다. 고독감이나 불행 감을 느끼지 않고 보람 있고 충만한 노년을 살기 위해서는 미래의 모습 을 그려보고 스스로를 준비하고 싶 다는 것이다... 노인이라도 자기관리 를 위해서 먹는 음식준비, 빨래, 청소 를 할 수 있는 건강을 지녔다면 축복 받은 삶이다. 과거에는 자녀나 가족 의 도움을 받고 의존해 사는 사람이 복 많은 노인이라는 이제까지의 사회 의식도 달라져야 한다. 끈임 없는 변 화를 추구하며 살고 있는 이민생활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는 그런 삶의 다양성의 미국 이민 생활을 생각하 며……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젊은 시절에 다양한 노하우를 가졌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Column
| 22 | KOREA WORLD
SEP 7, 2018
|칼럼|
ㅣ세상 사는 이야기ㅣ
미국의 영웅, 하늘 가다 (Joun McCAIN U.S Senator) 오늘은 미국의 히로 존 멕케인 상원 의원 아리조나 (국방위원회 회장 ) ( Joun McCAIN U.S Senator -Arizona) 의원의 장례식을 보고 느낀점을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보려고 합니 다. 지난달 8월 25일 아리조나주에서 사망한 존 멕케인 상원의원의 장레식 은 9월 1일 워싱턴 D.C 국립 대성당에 서 전직 대통령을 비롯 현 미국에 민 주당, 공화당,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 이 참석하여 그의 마지막 추모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미국 정부도 존 멕케인 상원의원의 시신을 마지막 미사 전날인 8월 31일 유가족과 수백명의 민주, 공화 양당 의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연방 의사당 중앙홀에 안치하고 일반 국민 의 조문을 허락했습니다. 그날 하루만 에 존 멕케인 의원의 조문객수가 1만 오천명이 조문을 다녀갔습니다. 이렇 게 미연방 의사당을 일반인에게 조문 을 허락한 것은 1865년 에브라함 링 컨 대통령 이후 32번째라고 합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그가 얼마나 위대한 미국에 영웅이었나 하는 것을 생각 하게 합니다. 그날 9월 1일 아침 미국 의 메이저 방송인 ABC, CBS, NBC 방 송, FOX NEWS 들이 멕케인 상원 의 원 장례식 TV 생중계로 전세계에 알 렸습니다. 내가 속으로 야아 대단하다 지금까지 이런 장례식은 몇번 보지를
못했는데 이 양반이 정말 대단한 분 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존 멕 케인 의원은 1967년 월남전에서 항공 모함 전투기 조종사로 작전중에 비행 기가 미사일에 격추되어 5년6개월 동 안 월맹군의 포로가 되어 땅속 지하 감옥에 감금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 는 고문을 받고, 인간으로서 받을 수 없는 고통을 당하다 1973년 파리 협 약에 의하여 풀렸났습니다. 그런데 풀려나서 이 양반이 한 말이 너무나 유명합니다. 기자가 지난 5년 6개월 동안 적에게 포로로 있으며 당한 일 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냐 하고 물 으니, 내가 자유을 위하고, 나라의 명 령에 임무를 지키듯이 그들도 그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싸운 것이다. 전쟁은 전쟁일뿐이다. 얼마나 멋있습 니까! 정말 멋있는 군인 아닙니까! 나는 이 분을 생각하면 1986년대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 당시 대통령 안보 보좌관이었던 올리버 노스중령 생각이 많이 납니다. 사건이 너무 길 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당시 레바논 에 미국인 인질을 석방하기 위하여 이란과 무기밀거래를 하고 그 대금으 로 니콰라가 반정부 단체한테 자금 지원한 걸, 이 사건에 불똥이 튀어 레 이건 대통령이 위기로 간 적이 있었 는데 이걸 끝까지 자기가 한 일이라 고 대통령은 모르는 일이라고 청문회
에 나와서 증언하고 결국은 유죄 판결 을 받은 사건인데, 나는 이번에 존 멕 케인 이양반을 보면서 올리버 노스 중 령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정말 생각하 기도 싫지만 아니 우리나라 군인을 비 롯 관리들은 뭔 사건이 터지면 그저 몸사리느라고 자기 빠져나가려고 다 위에서 시켜서 그랬다고 하지요. 의리 도 없고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인간 들, 노스중령은 비록 유죄를 받고 감 옥소갔다 왔지만 미국의 의리에 사나 이라고 지켜져 있잖아요. 존 멕케인 상원의원 장례식에 재미 있는 몇가지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 다. 워싱턴 디씨 국립대성당에서 장 례 미사 전날 전 민주당 부통령 존 바 이든이 울먹이며 이런 말을 해서 장레 식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심 각한 표정으로 나와 조사를 하기 전 에 난 멕케인과 오랜 친구다. 그리고 민주당원이고, 민주당 부통령도 했다. 이 말이 나오자 마자 웃음이 터졌다고 ㅎㅎ 우리 말로 누가 물어봤어, 민주 당 부통령이었던거 온 세상이 다 아는 건데, 멕케인은 자기가 이세상에 있을 날이 얼마 안 남은 것을 알고 자기 장 례식장에 초청할 명단을 미리 작성해 서 돌렸다는건 다들 아시지요. 거기에 트럼프가 초청받지 못했다는 것도 아 시지요. 특이한 게 버럭 오바마 전 대 통령과 W 부시 대통령에게 자기 조
사를 부탁한 게 좀 특이 했습니다. 그 날 9월 1일 장례식장에서 두 전직 대 통령이 나와서 존 맥케인 상원의원 마 지막 가는 길에 조사를 했습니다. 그 리고 멕케인 의원 딸이 나와서 아버지 는 위대했다. 미국은 앞으로도 위대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가 미국을 위해 싸울 때 편안하게 살던 기득권 세력들은 앞으로 나 대지마라. 누구를 겨냥해서 한 말인지 모두 아셨지요. 우리의 3, 4세대들이 미국을 짊어지는 위대한 영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 다 하는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어쨋 든 우리는 미국의 전쟁 영웅을 한 명 또 잃었습니다. 이제그는 자기가 졸업 한 모교인 미해군 사관 학교 묘지에 안장되어 영원한 영면에 들어갔습니 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십시요. 박원 장입니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entral
Texas
Page 23 | SEP 7, 2018
중남부뉴스
샌안토니오 한인 추계 골프대회 샌안토니오 28대 한인회장으로
김도수 수석부회장 당선 유력 8일 한인회관에서 당선증 교부 예정
샌안토니오 28대 한인회장으로 27대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김도 수 후보 당선이 유력하다. 선거관 리위원회 김진이 선관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도수 후 보가 단독으로 출마 해 이사회 인 준을 받고 8일 샌안토니오 한인회
관에서 당선 발표와 동시에 당선 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도수 후 보는 1983년 도미, 샌안토니오 한 인상공회 3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한인사회에 줄곧 봉사 를 해온 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 알렸다. <KW>
샌안토니오 한인회가 협찬하는 샌안토니오 한인 추계골프대회가 16일(일) 오후 2시 The Republic Golf Club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 회는 샌안토니오 한인회가 협찬 하고 양재현 준비위원장과 골프 회 이정훈 회장, 남현우 부회장 이 함께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 회 시상은 그랜드챔피언, 메달리 스트, 근접상, 남성조 1등/2등/3 등/4등/장타상, 여성조 1등/2등/장타상, 다파상(파를 가장 많이 기록한 상), 다보 기상(보기를 가장 많이 기록한 상)이 수여 된다.<KW>
ㅣ전문가칼럼ㅣ
돈 없이도 내 집 마련의 꿈을… 한 지인이 집을 너무 사고 싶어 하는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 나 다운페이도 모자라고 클로징 할 돈도 모자랐는데 어찌하나? 과연 집을 사려는건 과한 욕심이라고 모 른척 할 수 있나? 아니요. 우리 모 두는 내 집 마련의 꿈을 꿀 권리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론 관계자와 의논끝에 정부에서 다운페이 넣어주는 프로 그램을 알았습니다. 결국 5%를 받아서 3% 다운페이 넣고 2%로 클로징 비용을 감당하 니 거의 돈 안들이고 집을 살 수 있 었습니다. 리얼터로서 정말 기쁘고 보람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의 만불을 Grant로 받아서 다시 갚지 않아도 되는 돈입니다. 지인 은 클로징하고 이사하면서 얼마나 좋아하고 감사해 하는지 도와드린 제가 정말 얼마나 기쁘고 뿌듯하 고 감사한지 지난 한주는 아주 즐 거웠습니다. 리얼터 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죠. 다른 사람의 꿈 을 같이 도와서 이뤄주는것. 돈이 없어도 집을 살 수 있는 길 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희망 을 갖고 사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소박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집을 사기 위해서 우 리는 크레딧을 좋게 만들어야 합니 다. 나쁜크레딧은 크레딧이 안 쌓여
서 점수가 낮은것과 빚이 많은 경 우입니다. 크레딧 점수를 뽑아보면 내가 인 식하지못하는가운데 발생한 크레 딧 사고도 있고 카드빚을 잊어버리 고 제 날짜에 안내서 콜렉션에 넘 겨진 경우도 있습니다. 크레딧 교 정해주는 곳도 있으니까 크레딧 점 수를 최하 620 이상 올려야합니다. 그리고 모든 빚을 최소화 시켜야 합니다. 크레딧 카드는 정말 필요한것 한 두개 빼고는 잘라버려야 합니다. 가령 만불 까지 쓸 수 있는 크레 딧카드에서 5천불을 썼으면 50% credit limit 아직 있습니다. 그런데 Credit Limit 이 $2000 인데 빚이 이천불 꽉차있으면 크레 딧 점수는 더욱 낮아집니다. 먼저 크레딧 쓸 수있는 룸을 만 들어야 합니다. 천불이 있으면 $2000 짜리 크레 딧카드빚 $1000을 갚는것이 점수 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결국 내 수입에 비해서 빚이 많으면 집 사는데는 적합하지 못하니까 빚을 최대한 빨리 갚는것 이 우선 순위입니다. 우리는 물건을 살때 꼭 필요한건 가? 아니면 그냥 꼭 갖고 싶을뿐인 가? 아직 목표가 있고 내 집 마련의 꿈이 있으면 꼭 필요한것이 아니면 갖고 싶은것은 우선목록에서 제하 는 습관도 필요하겠죠?
그리고 지출 해야할 우선순위가 뭔가? 메모하는 습관이 굉장히 중 요합니다. 작은 생활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Shopping 하러가서 $10 , $20 별로 큰것 같지 않아서 이것 저것 집어오기 쉽습니다. 작은 액수가 한달간 계산하면 엄청 큰 액수가 됩니다. 꼭 필요한가? 다시 한번 스스로 묻고 Shopping list 를 만들어서 장을 보는것이 짜투리 돈을 버리지 않는 방법이 됩니다. List 없이 장을 보러가면 눈에 들 어오는대로 집어옵니다 그 주 그주 필요한 생활 용품을 리스팅하고 세 일 품목도 메모해서 장을 보는 습 관은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저축의 힘이 됩니다. 쓰지도 않고 Garage에 있는 물건 도 상당수 됩니다. 다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더 이상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통장의 돈이 쌓이면 내집 마련의 꿈은 한층 다가오리라 믿습니다. 처음 집을 장만 하시는분들은 막 연하게 남의 집과 비교해서 남보 다 큰 집, 비싼집을 사려는 욕심 은 버리시고 아파트에 살면서 그 냥 매달 없어지는 아파트세를 작 은 집부터 마련해서 내집에 Home Equity가 쌓이면 내 재산이 증식되 는거니까 몇년후에 팔면 큰 집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갈 수 있는 기회 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형편에 맞
는 작은 집부터 시작하는게 지혜롭 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에서 무료로 다운페이 넣어 줄때 아직 내 집이 없어서 내집의 꿈을 어떻게 이룰까하고 고민하는 이웃들에게 이기회를 잡아서 집을 사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돕고 싶은 생각에 기분이 들떠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키보드에 손을 얹었 습니다, 우리 교민들이 내 집마련의 꿈을 모두 이루는그날까지 힘껏 돕겠습 니다, 어스틴 Grace (은혜) 부동산에 전화주세요. 같이 도와드릴께요.
그레이스 리 (Grace Lee) 어스틴 은혜 부동산 대표 어스틴 한인 부동산 협회 회장 512-945-7286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24 | KOREA WORLD
SEP 07, 2018
| 2 | KOREA WORLD
SEP 07, 2018
Mexico
SEP 7, 2018
코 리 아 월 드 | 25 |
|남미뉴스|
‘누에보 레온주 한인회장’ 선거 임박 선관위, 이달 14일까지 입후보자 등록, 9월 29일 투표
제 2대 누에노 레온주 한인회장 선거가 2018년 9월29일(토) 오전 11시 ~ 오후 5시까지 몬테레이 한 인회 사무실(코리아가든내 위치) 에서 치뤄진다. 오프라인 선거와 별도로, 온라 인 투표는 9월27일 ~ 9월29일 까 지 이틀먼저 실시된다. 입후보 등 록 기간은 2018년 9월 3일 ~ 9월 14일 까지이며, 등록장소는 몬테 레이 한인회 사무실이다. 한인회 장 후보자격은 한국 나이로 만 40 세 이상으로 멕시코에 3년 이상 거주한, 한국 국적이나 한국인으 로서 멕시코 영주권 소지자이며, 20인 이상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입후보 등록비는 200,000 $ MXN 이다. 선거권 자격으로는 만18세 이상 의 한인으로 누에보 레온주 거주 자로 선거당일 신분을 증명 할수 있는 운전면허증 이나 ID 가 필요
하다.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겠다는 인 사가 없어서 인선에 어려움을 겪 다가 예정 보다 늦게 발족돤 선거 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현)는 정 식으로 지난주 8/24자 코리아월 드 신문에 한인회장 선거 공고를 내고 식당, 게스트 하우스, 교회등 동포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포스 터를 부착하는 등 본격적으로 지 역사회에 알리고 있다. 제 1대 누에보 레온주 한인회는 2016년 7월 18일 창립 발기인 대 회를 열고, 홍연표 Tampico 전임 한인회장을 선출 하여 8월부터 정 식 임기가 시작되었다. 몬테레이 에 정착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동 포들과 기아차 공장 진출에 따른, 비즈니스 창출 및 확대를 위하여 외부에서 유입된 한인들간의 긴 밀한 협조없이 설립 되었고, 주재 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몬테 레이에서는 한인 동포들의 적극
적인 도움을 받기도 어려운 실정 이라, 설립 초기부터 순탄치 않는 길을 예고 하였다. 하지만 그당시 4천 여명이나 되는 많은 동포들을 대변할 한인회 설립이 시급한 시 점이라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된 다는 생각에, 땀삐꼬 한인회장 경 험이 있는 홍연표 회장이 나서게 되었다. 2년 재임 기간중 <도드리 국악 단 초청 공연><제 1회 누에보 레 온주 한인 친선 골프대회>< 김상 일 멕시코 대사, 몬테레이 한인인 사 간담회> 등을 주최 했다. 재임 중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던 총영 사관 유치(먼저 출장소 개설부터 추진)를 위한 국회에 보내는 동포 서명운동은 다음 한인회로 넘기게 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일부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활 동 및 실제적으로 한인동포를 대 변하는 기능을 못한 한인회에 대 해서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 도 있다. 하지만, 또다른 일각 에 서는 모든 조직이 처음에는 혼란 이 있고, 자리 잡기가 어렵듯이 정 관을 만들고 향후 지속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에 만족하고, 봉 사직으로 개인시간 과 비용을 지 불하면서 이끌어온 한인회의 노고 를 치하 하자고 하기도 한다. 현재 몬테레이의 한인경제는 악화 일로 에 있고, 많은 기대와 꿈을 가지고 입성한 동포들의 시름이 깊어 지 고 있다. <이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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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 KOREA WORLD
Mexico
SEP 7, 2018
|남미뉴스|
“한-멕시코 교역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김상일 대사, 멕시코 대통령 / 멕시코 시티 시장 당선자 예방 김상일 대사가 지난 8월30일 AMLO(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를 예방했다. 동 예방은 AMLO 대통령 당선자의 아시아권 대사들과의 모 임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김 대사가 AMLO 당선자에게 “문재인 대통령 의 당선 축하 및 재임기간중 성공 적 업적을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 달한데 대해, AMLO 당선자는 문재 인 대통령께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 서한을 전달해 줄 것을 김 대사에게 요청했다. 김상일 대사는 양국이 전략적 동 반자 관계로서 양국간 교역 및 투 자가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 인 한-멕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의 효과를 가지는 한국의 태평양동 맹(Pacifi Alliance) 준회원국 가입 에 멕시코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한데 대해, AMLO 당선 자는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외교장관 내정자에게 동 사안을 잘 챙겨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상일 대사는 8.29(수), 멕 시코시티시장 인수위원회 사무실에 서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멕시코시 티 시장 당선자를 면담하고, 멕시코 시티와 한국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대화를 나눴 다. 김 대사는 지난 7.1 선거에서 압 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것을 축하하 고, 재임기간중 훌륭한 업적을 이루 기를 희망했으며, 이에 대해 쉐인바
티 경찰과 협력해 온 사항들, 예컨대 교통신호봉 기증, 사이버수사기법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 전수 교육 등 을 설명하는 한편, 금년도에는 조만 간 교통신호봉을 기증할 예정이라 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장 당선자 는 한국 정부의 지원 협력에 감사드 린다고 답했다.
움 당선자는 한국으로부터 배울 것 이 많은데,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 유하기 위해 인수위 사무실을 찾아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 번 면담에는 당선자측에서는 멕시 코시티 Andres Lajous 교통부장관 내정자, Jose Luis Beato 경제개발/ 노동부장관 내정자, 대사관측에서 는 한병진 공사, 허지예 1등서기관, 박성훈 영사가 배석했다. 김 대사는 정치, 경제․통상, 문화 등 여러 분야 에서 날로 긴밀해지고 있는 양국간 협력 관계를 설명하였으며, 특히 교
역과 투자 활동 증대에 따라 멕시코 체류 한국인 수가 12,000명에 이르 고 있으며, 그중 6천여 명이 멕시코 시티와 인근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 다면서, 우리 교민과 기업의 안전과 이익 보호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쉐인바움 당선자 는 센트로, 테피토, 소나로사 등 지 역의 치안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 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김 대사 는 최근 3년간 우리 교민들 안전확 보 차원에서 한국 경찰이 멕시코시
한편, 김상일 대사는 멕시코시티 최초의 여성 시장으로서 관심을 가 질 만한 한국의 제도로 성폭력 피해 자 지원을 위한‘해바라기센타’를 소 개한데 대해, 쉐인바움 당선자는 아 주 큰 관심을 표시하면서 동 제도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요청했다. 대사 는 배석한 박성훈 경찰영사를 소개 하고, 동 제도의 멕시코 도입에 실 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협력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상일 대사 는 서울시가 도시계획, 주택, 교통, 환경, 치안, 사회복지 등 다양한 도 시현상 분석, 연구 및 시정 지원을 위해 전문 연구소인 “서울 연구원 (Seoul Institute)”을 운영 중이라면 서, 필요시 멕시코시티와의 협력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데 대 해, 쉐인바움 당선자는 2017년도 멕 시코시티도 유사한 기능을 하는 연 구소 설립을 결정했고, 2019년도 동 연구소가 출범할 예정인데, 서울연 구소가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면서 동 분야 협력에 대사관의 협조를 당 부했고, 대사관은 멕시코시티와 서 울시간 협력에 최대한 지원, 협조하 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기자>
Column
SEP 7, 2018
코 리 아 월 드 | 27 |
|멕시코/중남부칼럼|
멕시코 대선의 의미와 전망
전문가 기고
- 정치사적 관점에서(5) 다. 엄기웅 멕시코 Mundus Apertus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고려대 정치학사 / 서울대 경제석사 멕시코 UNAM대 법학사 (논문과정 수석졸업) 현, 멕시코 Mundus Apertus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연방대법원 승인 유일 통번역사
목 차 1. 들어가며 2. 대선 결과 요약: 100년만의 진보정권 탄생 3. 1917년 이후 멕시코 정치 약사 4. 멕시코 정치의 특징: 제왕적 대통령제 5. AMLO 당선 요인 분석 6. AMLO 정책, 내각 및 공약 분석 7. AMLO 정권의 지향점과 한계: 멕시코 DJ의 나아갈 길
6. AMLO 정책, 내각 및 공약 분석 로페스 오브라도르의 자세한 공약을 살펴보겠다. (1) 멕시코 중앙은행의 자율성 부여 및 거시경제정책 안정, 정부 예산 흑자 달 성 및 외채 감소. (2) 소득세 인상 없음. 세금 신설 없음. 특별 소비세 인하를 통해 가솔린과 전 력요금 인하. (3) 공공 인프라 건설에 있어 민관 합작 유도. (4) 현재 진행되었거나 진행중인 석유 광구 입찰 라운드 재검토. 1년 내에 750 만 페소를 투자하여 정부 주도 시추 확 대를 통해 일 석유 생산량을 현재 190만 배럴에서 250만 배럴로 확대. 2년 내에 490억 페소를 투자하여 기존 6개 정유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정유 생산을 현 재 20만 배럴에서 80만 배럴로 확대. 3 년 내에 1,600억페소를 들여 타바스코 주 파라이소 시의 Dos Bocas 지역에 정 유시설 1개 신설. 따라서, 3년 내 원유를 수출하고 정유를 76% 수입하는 상황을 개선하고 가솔린 가격 인하 달성. (5) 1년 내에 200억 페소를 들여 수력발 전 시설 현대화, 신재생 발전 시설 확장. 킨타나 로 주에 타바스코 주 및 캄페체 주로부터 용수 공급. (6) 매년 100만채 이상의 서민주택 건 설. (7) 칸쿤-툴룸, 칼락물-팔렝케를 연결 하는 관광문화 열차 개발. (8) 미국과 국경 3,180km에 자유무역지 대 조성하고, 이 지역에는 부가세 8%,
소득세 20%로 인하하고 최저임금 2배 인상. 미국과 전력, 가스, 가솔린 요금 동일하게 유지. (9) 통신 주파수 경매를 통해 원활한 통 신 인프라 구축. 도로, 병원, 학교, 관광 서, 터미널 등 공공시설 무료 인터넷 사 용 실시. (10) 동남부 지역의 Lcandona 삼림 및 Usumancita 강을 중심으로 1백만 ha의 면적에 유실수 및 목재수 식수. (11) 현 88.36페소인 일 최저임금을 매 년 약 15% 인상하여 정권 말기에는 171.8페소로 인상. (11) 30만명의 빈곤층 대학생에게 월 2,400페소 장학금 지급, 230만명의 청년 새내기에게 월 교육훈련비 3,600페소 지급. (12) 국민연금 및 공무원 연금 생활자 그리고 빈곤층 장애인에게 월 1,200페 소 지급. (13) 선생님과 간호사 급여 인상. (14) 낙후한 농촌지역과 원주민 사회 복 원. 농산물 최저 수매제 도입하고, 농산 물 자급경제를 구축. (15) 은행 국유화 계획 없음. 금융분야 참여자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 (16) 현 TV 방송국과 라디오 방송국에 대한 허가 철폐 없음.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외국인 투자 가 감소하고, 외환보유고가 줄어들며, 페소화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 망하였으나, 현재 AMLO에 대한 자본의 대응은 호의적인 편으로 보인다. 페소 화의 가치는 오히려 상승하였으며, 거 시 경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
다면 재고없이 보복관세를 시행할 가능 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3) 노무 분야 로페스 오브라도르의 노동분야에 대 한 생각은 인간다운 노동자 구현이다. 따라서, 최저임금은 인상되고, 기본적인 복리후생은 증대하며, 권위주의적인 노 조 행태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근 로자이익분배제도(PTU) 미지급 및 불 법 아웃소싱 관행도 개선될 것으로 예 상된다. 비효율적인 멕시코 사회보장청 (IMSS)도 수술대에 오를 것이다. 다수 당이 된 의회에서 연방 노동법의 개정 을 추진할 것이다. 노무 분야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다. (1) 지난 2012년 말의 친기업적 성향의 노동법 개혁을 개악이라 규정하고, 친 근로자 성향의 노동법 개정 추진. (2) 코포라티즘을 배격한 민주적이고 근로자 우선의 노조 활동 지원. (3) 멕시코 사회보장청(IMSS) 및 관련 법을 근로자가 실제 혜택을 많이 받는 방향으로 개정. (4) 현 88.36페소인 일 최저임금을 매년 15% 인상하여 임기말에는 171.8페소 달성. (5) 미국과 국경 3,180km에 자유무역지 대 최저임금 2배 인상.
AMLO는 시우닷 후아레스 등 국경도 시의 세관을 남쪽으로 20~30km 이전 하여 국경도시의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 는 공약을 하였다. 5) 외국인 투자 분야 전면적 국유화 사태와 같은 급격한 변화는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에너지 분야에 있어 국가의 독점적 지위를 회 복하려는 시도가 강해질 것이다. 또한, 외국자본에게 허용하는 관급 공사 입찰 참여의 문이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운영 감독에 서 외국 기업이 예외가 될 수 없으므로, 기 투자하여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투 자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엄격한 투명성 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로페스 오브라도르 정부는 아시아 국가 및 기업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므로,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 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한편, 차기 AMLO 정부는 국내 생산 기업에게 피해를 미친다고 판단하면, 국내 소비자의 편익에 대한 균형적인 고려 없이, 일반 수입관세를 인상할 가 능성이 있어 보인다.
앞에 언급한 경제분야 정책 중 외자 기업과 관련 있는 것을 다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아시아 국가와의 관계 구축을 통한 멕시코 태평양 해안 지역 발전 도모. (2) 은행의 국유화는 없을 것임. 금융분 야 참여자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 (3) 미국과 국경 3,180km에 자유무역 지대 조성하고 이 지역에는 부가세 8%, 소득세 20%로 인하하고 최저임금 2배 인상. (4) 공공 인프라 건설에 있어 민관 합작 유도. (5) 현재 진행되었거나 진행중인 석유 광구 입찰 라운드 재검토. 기존 6개 정 유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석유 및 화학 제품 생산 증가. 3년 내 정유시설 부족 에 의한 원유 수출 및 정유 수입 금지. (6) 수력발전 시설 현대화, 신재생 발전 시설 확장. 킨타나 로 주에 타바스코 주 및 캄페체 주로부터 용수 공급. (7) 통신 주파수 경매를 통해 원활한 통 신 인프라 구축. 도로, 병원, 학교, 관광 서, 터미널 등 공공시설 무료 인터넷 사 용 실시. (8) 서민주택 건설 확대. (9) 칸쿤-툴룸, 칼락물-팔렝케를 연결 하는 관광문화 열차 개발.
페냐 니에토 현 정부는 지난 6월 5일 에 미국산 제품에 대하여 철강, 강판, 농 산물 보복 관세를 시행한 바 있는데, 새 롭게 들어설 AMLO 정권은, 미국 아닌 어느 국가에 대하여도 부당하다고 여긴
봇물 터지듯 밀려나오는 수많은 관급 인프라 공사를 국내기업이 다 맡아서 수행할 수는 없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 을 비롯한 외자기업들에게 기회는 분명 히 올 것이다.
4) 통상 분야 로페스 오브라도르는 멕시코가 통상 에 있어서 피해를 보면 안되며, 받은 만 큼 돌려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특 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에 있어 미국의 끈질긴 요구에도 물러 설 기미가 없다. AMLO는 NAFTA는 현 재와 같이 3자간 협약을 유지하면서 조 속한 재협상 완료를 통해 NAFTA 체제 가 유지되길 원하고 있다. AMLO는 12 월 1일 대통령 취임 전에 현 정부가 최 대한 현상 유지하면서NAFTA 재협상 을 마무리해 주길 원하고 있다. 또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자간 무역 협정인 태평양동맹에 대해서도 특별히 반대하지 않고 있다. 향후 AMLO 정권 에서 통상 정책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NAFTA와 다른 FTA에 대한 진짜 속내 는 어떤 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Column
| 28 | KOREA WORLD
SEP 7, 2018
|칼럼|
ㅣ교육칼럼ㅣ
채찍도 당근도 아닙니다 상은 급격히 그 효능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좀 더 근본적인 문 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상을 받는 것은 바람직한 행동이 줄 수 있는 참 된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 가능성이 많다는 점입니다. 보 상에 대한 기대가 학습 활동 중 느낄 수 있는 기쁨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버리는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보상 이 약속되어 있는 경우 문제 해결의 창의력도 저하됩니다. 특정한 과제를 주고 보상을 약속했을 경우와 그렇 지 않았을 경우를 비교한 연구 결과 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심하게 벌받던 기억, 80년 이전에 태어나신 분들은 한 번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90년대 학번이지만 저 도 중고등학교 시절 심한 체벌을 목 격하며 자랐습니다. 벌을 받고 자세 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실 처벌은 기본적으로 학습을 위한 두 뇌활동을 중단시킵니다. 처벌받을 때 아이의 뇌와 몸에는 이른바 ‘싸울 것인가 도망갈 것인가’ 라는 스트레스 반응이 격렬히 일어 나는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뇌는 학
습은 뒷전, 생존을 위해 취해야 할 다 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바빠집니 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학습 에 대한 의욕을 갖게 되지 않는 것은 그냥 ‘기분’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벌은 자제하고 상을 주는 것에 집중하는 건 어떨까요? 어린 아 이들은 스티커나 사탕, 중고등학생들 은 돈으로 아이들을 바람직한 행동 을 유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이 런 방법은 아주 “효과적”입니다. 결 과가 바로 나타날 수 있지요. 하지만
처벌도 칭찬도 아니라면 어떤 방 법이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가장 좋 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행 동의 인과 관계를 찾아가는 것입니 다. 많은 부모님들이 눈 앞에 드러나 는 행동만 보고 행동을 조종하려 하 지, 그런 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을 생 각치 않습니다. 하지만 원인에 대한 진단이 없는 행동 교정은 또다른 문 제를 일으킬 뿐입니다. 아이들의 행 동에 문제가 있을 경우 원인은 의외 로 단순할 수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식사, 지나친 텔레비전 시청, 수면 부 족, 부모의 불화 등 허허실실인 셈이 지요. 너무 명백해서 잘 깨닫지 못하
는 원인—이런 것들을 찾는 것이 우 선입니다. 더불어 처벌이나 칭찬 이면에 자 리한 부모 스스로의 동기를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를 믿고 신뢰 하기 보다는, 부모가 원하는 대로 조 정하려는 부모일수록 처벌과 칭찬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자녀 교육은 늘 계산이 아닌 예술 이지요. 정답이 없고 끊임 없이 자기 자신과 자신의 관계를 성찰해야 하 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힘들고, 그래 서 재미납니다.
김철규 Veritas Montessori Academy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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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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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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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7, 2018
Column
SEP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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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보험칼럼ㅣ
여러분의 사업을 상업 자동차 책임보험으로 보호합니다 일 상대방의 과실로 사고가 났는데 도 상대방이 여러분의 손실을 배상 할 수 없을 때 배상 받으실 수 있도 록 보호하는 차원에서입니다. 여러 분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을 때 여 러분의 자동차를 배상하는 충돌 보 험이나 종합적인 사고에 대한 보험 은 선택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 보험액수가 충분한가 요?
상업자동차 책임보험은 여러분 의 비지니스를 위한 중요한 안전 장치입니다. 만약에 회사 이름으로 등록된 자동차나 트럭으로 여러분 이나 여러분의 종업원이 심각한 사 고로 인해서 소송이 제기되면 상업 자동차 책임보험이 여러분의 회사 의 자산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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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경우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종업원이 회사 차를 회사 업무용과 개인용으 로 같이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의 주에서 필수입니다 상업 자동차 책임보험은 여러분 이나 여러분의 종업원이 자신의 잘 못으로 자동차 사고가 나서 사람이 다치거나 상대방의 재산상의 손상 이 되었을 때 재정적인 책임을 보 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대부분 의 주에서는 필수적으로 상업 자동 차 책임보험( 혹은 재정적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에 대한 증거) 에 대 한 최소한의 액수를 정해 놓았습니 다. 어느 주에서는 보험을 충분히 들지 않은 운전자보험과 보험을 들 지 않은 운전자 배상 보험도 함께 필수적으로 가입하도록 하여서 만
필수적인 최소한의 상업용 자동 차 책임 보험 액수는 각 주마다 다 릅니다. 그리고 보통 개인용과 사 업용 자동차 책임보험 증권은 같 습니다. 많은 회사들은 주에서 요 구하는 최소액수 배상액수 보다 더 많은 액수를 선택적으로 가입하십 니다. 왜냐하면 만약에 상대방이 소송을 할 때 가입한 최소 액수 보 험 보다 더 많은 액수를 요구할 때 는 많은 소규모 회사들에게는 심각 한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만일에 더 많은 배상액이 필요하 시면 상업우산 보험 을 생각해 보 실 수 있습니다. 이 보험은 여러분 의 자동차 책임보험, 상업 일반 책 임보험 혹은 다른 책임보험의 배상 액을 다 쓰시고 부족하시면 그 다 음을 배상해 주는 보험입니다. 이 상업용 우산보험은 가격이 저렴하 면서도 사고가 났을 때 상대방의 신체적 부상과 재산상의 손실을 추 가로 배상해 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만일에 여러분의 현 재 상업용 트럭의 책임보험의 배상 액이 백만불인데, 상대방이 소송에 이겨서 백오십만불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났을 때, 여러분이 갖고 계 신 상업용 우산 보험이 나머지 오 십만불을 배상하게 되므로 여러분 은 아무 걱정 하실 것이 없습니다.
상업용 자동차 책임 보험의 배상액이 얼마가 필요할까요? 여러분의 상업 자동차 보험 배상 액이 얼마가 필요하다 라고 정확하 게 말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보 험회사들이 권하기는 각 자동차의 배상액으로는 $100,000 정도부터, 그리고 상대방 의료비는 $500,000 부터 $1,000,000 (백만불) 까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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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 KOREA WORLD
SEP 7, 2018
◆ 읽기 쉽게 전해드리는 하나님과의 만남 ◆
아무도보지 않아도
숨은 과거
조명운作
코 리 아 월 드 | 35 |
SEP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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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0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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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졸업생들은 현재 Google, Facebook, Calvin Klein, Southwest Airlines, Rockstar Games, Ranee & Company, Internet Service Co, Fidelity Investments, High School등 다양한 분야에서 Artist, Teacher, 건축미술가, Designer 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반
(Elementary)
초등학교 1 ~ 5 학년 ( Create Art Class 2 )
킨더반
(P-K, Kinder)
( Create Art Class 1 )
미술대학 입시반 (Portfolio Class) 미술대학 입학 ( Freshmen ) 미술대학 편입학 ( Transfer ) 미술 전공 변경 ( Major Change ) 대학원 진학 ( Graduate School )
2018 로데오 미술대회 리저브 그랜드챔피언 Janice Khang(12th) $150,000 ‘Auction’
고등학생반
(High.S)
고등학교 9 ~ 11 ( Art 1,2,3 ) 고등학교 AP ART
중학생반
(J.High)
중학교 6 ~ 8 학년 ( Intermediate Class )
성인반
(Adult Class)
고급반 ( Advanced Class ) 기초반 ( Basic Art Class ) 직장인반
2014 로데오 미술대회‘Auction’그랜드챔피언 Michelle Jong(12th) $210,000 (세계 신기록)
미술대회 대상 및 1등상 수상 ( 2010 ~ 2018 ) * Livestock Show and Rodeo Art Competition ( ISD Best of Show 44 명, Action $761,000 ) * Congressional Art Competition (1st Winner 5명 ) * VASE -Gold Seal 18명 (Scholarship $ 2,700) * Cultureshapers Art Contest (우승누적상금 $61,000) ( 1st Winner 7명, 2nd Winner 8명,3rd Winner 6명) * Dr.Mari Jon Filla Student Dog Art Contest ( Best in Show 5명, 대회 2등 5명, 학년별 1등 52 명 Committee C. Award 65명- 우승누적상금 $ 12,200 ) * SPA Art Contest 우승누적상금 $ 6,750 ( Best in Show 3명,Division 1등 14명 )
10067 Timberoak Dr, Houston, TX 77080
원장
오종필 ( J.P Oh )
Art Involvement 1971 ~ Present Art Instructor 1982 ~ Present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호 암 입시전문 미술학원 원장 (서울 강남) 마그마 입시전문 미술학원 원장 (서울 강남) 한 백 입시전문 미술학원 원장 (서울 강남)
JP ART STUDIO (HOUSTON TEXAS)
jpart9@gmail.com
wWW. jparthouston.com 입학상담 : 713-885-7119
Column
| 36 | KOREA WORLD
SEP 7, 2018
|칼럼|
ㅣ문화칼럼ㅣ
미국의 낭만시대는 찬송가와 포스터의 민요 정규 음악 교육을 받고 회중 찬 송과 성가대 음악을 제 궤도에 올 려 놓은 음악가는 로웰 메이슨 (Lowel Mason 1792-1872)으로 < 우리 구주 나신 날> <시온의 영광 이 빛나는 아침> 등 지금도 우리에 게 익숙한 곡들이 많다. 정규 찬송 가 외에 복음성가 (Gospel Song) 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부 흥 운동이 거세게 불던 때 작곡 되었다. 흑인 영가도 있고 David Sankey (1840-1908) 또는 Phillip Bliss (1838-1909)같은 평신도 음 악 전도자들이 지은 것인데 한국
교회 찬송가에는 이 복음송가의 절 반이 수록되었다고. 아마도 한국에 건너 온 미국 선교사에 의해 대량 유포된 것인 듯. ‘머나먼 저 곳, 스와니 강물 그리 워라 / 날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 캔터키 옛 집에 햇 빛 비치어 / 여름 날 검둥이 시절 / 저 새는 긴 날을 노래 부를 때 / 옥 수수는 벌써 익었다…. ‘ 겁도 없이 푸른 꿈만 잔뜩 부풀리던 여고 시 절, 툭 치면 톡 터질 듯 대책 없이 여린 사춘기 감성을 부드럽게 감싸
2
주던 미국 민요들이다. 스와니 강 물이 어디로 흐르는지, 캔터키가 어디 붙었는지도 모르면서. 스테 판 포스터(Stephen Collins Foster 1826-1864)가 없었다면 우리의 여 고 시절은 어떠했을까 싶을 정도로 그냥 좋아서 마냥 불러댔었지. 이 역시 선교사들이 학교 세우며 소개 한 듯. 정규 음악 교육을 받지 않은 포 스터는 ‘미국의 슈베르트’라고 불 릴 정도로 미 가곡의 대가. 모두 189곡을 작곡하면서 작사도 거의 직접했다 한다. 부유한 가정에 10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잘 자랐지 만 25세 때 양친을 여의자 <주인 은 차디찬 땅 속에 Massa’s In De Cold, Cold Ground> 를 지어 애도 를 표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 지만 인세 관리에 신통치 않은 남 편이 싫어 집을 떠난 아내를 회상 하며 지은 곡이 <금발의 제니>. 고 향을 그리는 흑인 노예의 심정에 곡을 입힌 <캔터키 옛 집>, 실제로 그가 세상을 떠나자 그를 애도하 면서 지은 노래는 <올드 불랙 조>. 늙은 흑인 노예가 젊은 날을 회상 하는 심정에 곡을 입힌 <스와니 강 >. 이 곡의 가사에 어떤 강을 넣을
지 몰라 남부 지도를 펴 놓고 탁 짚 은 곳이 Florida의 Swanee River 였다고. <Beautiful Dreamer>를 쓴 뒤 맨하튼의 한 호텔에서 쓰러지면서 세면대에 머리를 부딫혀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유산 은 주머니 속 38센트, 유품은 ‘dear friends and gentle hearts’라고 적 힌 메모지 한장. 소박한 가사를 애 잔한 선율로 덮어주던 포스터는 이렇게 갔다.
Email: attorneyum@gmail.com Twitter: https://twitter.com/attorneyum Facebook: www.facebook.com/jeffumlaw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Us
Page 37 | SEP 7, 2018
미국뉴스
미 중간선거 두 달 앞으로…
흔들리는 공화 텃밭, 등 돌린 여성표 오는 11월 6일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 를 앞두고 진행되는 각지의 예비선거 결 과가 속속 드러나면서 선거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28일 열린 플로리다주 주지사 예비선거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론 드산티스 후보 가 공화당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후보 로는 진보 진영의 대표주자인 버니 샌더 스 상원의원이 지지한 앤드루 길리엄 후 보가 뽑혔다. 트럼프 직계 후보와 흑인 진보 진영 후보가 맞붙는 것이다. 이번 중간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 통령의 집권 후반기 운명을 결정할 수 있 다. 연방 하원 435석 전부, 상원 100석 가 운데 35석,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새로 뽑는다. '러시아 내통 의혹'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의 칼끝이 트럼프 대통 령을 향하는 와중에 트럼프가 중간선거 에서 진다면 탄핵 정국이 본격화할 가능 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의 선거 판세는 전체적으로 트럼 프에게 불리하다. 선거 분석 사이트 '파이 브 서티 에잇(538)'이 각종 여론조사를 분 석한 결과, 28일 현재 민주당이 하원에서 승리할 확률은 74%지만 공화당은 26% 였다. 또 선거 전문 사이트 리얼클리어폴 리틱은 28일 현재 하원 선거에서 민주당 우세 지역구 199곳, 공화당 우세 193곳, 경합지 43곳으로 분석했다. 현재 하원 의 석수는 공화당 235석, 민주당 193석이다. 상원의 경우 여야의 경합지가 비슷해 승 패 예측이 쉽지 않다. 이번 선거에서 야 당인 민주당은 상원에서 2석, 하원에서 23석을 추가하면 다수당이 될 수 있다. 선거 판세를 예측하는 데 지난 7일 열 린 오하이오주 제12선거구에서 치러진 하원의원 보궐선거 결과는 중요한 가늠 자가 될 수 있다. 공화당에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이 지역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11%포인트 격차로 이 긴 곳이다. 30여 년간 공화당이 승리한 난공불락의 지역구였다. 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은 중간선거의 기 선 제압을 위해 이 지역구에 대통령과 부 통령의 직접 지원유세, 300만달러 이상 의 대규모 선거자금 투입 등 자원을 총 동원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주 상 원의원을 지낸 트로이 볼더슨(52) 공화 당 후보가 정치 신예 대니 오코너(31) 민 주당 후보에게 불과 0.6%포인트 차이로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대선 때의 11%포인트 격차가 0.6%포인트로 줄어 든 것이다. 이는 트럼프와 공화당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 선거 직전 이 지역 여론조사에서 지난 대선에서 힐러 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 들의 95%는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했 지만, 트럼프를 찍었던 사람들은 89%만 공화당 후보를 찍겠다고 했다. 민주당 지 지층은 똘똘 뭉쳤지만 공화당 지지층은 느슨해진 것이다. 문제는 공화당 현역 의원 지역구에서 대선 때 오하이오 12선거구보다 지지율 격차가 더 작았던 곳이 68곳이나 된다는 점이다. 이 중 절반만 빼앗겨도 민주당은 의회 과반을 차지하고도 11석이 남는다. 낮은 여성 지지율도 트럼프에겐 악재 다. 트럼프의 각종 성추문에 여성들이 '심 판자'로 등장한 것이다. 미국의 시사지 더 애틀랜틱은 "양당 모두 여성 표심이 관건 이라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며 "각종 여 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대졸 이상의 여성에게서 20%포인트 이상 높은 지지 를 받았다"고 했다.
그렇다고 선거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 다. 트럼프도 앉아서 당할 리가 없다. 트 럼프의 최대 반격 카드는 경제다. 래리 커 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NEC) 은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 제정책에 대한 지지율은 50%가 넘는다" 며 "이번 중간선거는 경제에 대한 성적표 가 될 것이다.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지
켜낼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트럼프 탄 핵'은 결집력이 떨어진 공화당 지지층을 뭉치는 데 오히려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는 지난 23일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내가 탄핵당하면 시장 이 붕괴될 것"이라며 위기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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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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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두달 앞으로] 김창준 이후 20년 만에 한국계 하원의원 기대감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전에서 한국계 후보들이 약진하고 있다. 1998년 김창준 전 연방 하원의원이 임기를 마친 후 약 20년간 끊어졌던 한인 미 의회 의원 탄생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가장 당선 가능성이 큰 사람은 보스턴 북부인 매사추세츠 3 선거구에 출마한 '댄 고'(민주당) 후보다.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보스턴 시장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다 민주당 후보로 나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지역구는 민주당 강세 지역이어서 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고 후보는 오바마 정 부 보건부 차관보였던 하워드 고(한국 이름 고경주)와 레바논 계 안과 의사인 어머니 클로디아 아리그 사이에서 태어났다. 캘리포니아 39선거구에 출마한 영 김(공화당) 후보도 당선 가능성이 있다. 김 후보는 지난 6월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22% 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는 당에 상관없이 후 보들이 출마한 뒤 예비선거 1,2위를 기록한 득표자들이 결선 을 치르는 방식이다. 김 후보는 예비선거에서 19% 득표율로 2 위를 한 민주당 후보와 11월 중간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 게 된다. 또 뉴저지 3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나선 앤디 김 후 보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이 지역구는 공화당 현역인 톰 맥아 서 의원이 버티고 있지만 최근 미국 동부지역의 반 트럼프 정 서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공식 지지선언으로 당선 가능 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미국 민주당도 이 지역구를 '전략 지역 구'로 보고 집중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펜실베이니아주 5선거구의 공화당 후보로 선출된 펄 김 후 보도 선전이 기대된다. 이 지역은 최근 민주당 바람이 불고 있 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이어서 김 후보의 승 리도 바랄 수 있다는 평가다.
매케인 후임, 존 카일 지명 애리조나 주법에 따르면 후임자는 다음 총선이 실시 되는 2020년까지 매케인의 남은 임기를 지킨다. 다만 매케인과 같은 공화당 인물 로만 지명이 가능하다.
뇌종양으로 지난 25일 사 망한 존 매케인 공화당 애리 조나주 상원의원의 후임으 로 존 카일 전 연방상원의원 이 지명됐다.
4일 폴리티코 등에 따르 면 덕 쥬시 애리조나 주지사 는 이날 공식 기자회견을 통 해 카일 전 의원을 매케인의 후임으로 지명할 예정이다.
매케인의 부인 신디 매케 인은 트위터를 통해 "카일은 나와 존의 소중한 친구"라며 "그가 애리조나주를 돕기 위 해 공직으로 돌아온다는 것 은 존에게도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일 전 의원은 1995년부터 2013 년까지 상원의원을 지냈다.
아마존 베이조스, 1천만불 첫 거액 정치헌금 아마존 창립자 겸 최고경 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처음으로 거액의 정치헌금 을 내놓았다. 베이조스는 아내와 함께 전역군인(베테랑) 출신 후 보자를 지원하는 슈퍼팩 (PAC·정치헌금단체)인 '위 드 아너 펀드'(With Honor Fund)에 1천만 달러(약 112 억 원)를 기부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 일 보도했다. 위드 아너 펀드는 11월 6 일 미 중간선거에 출마하는 군 출신 후보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중간선거에는 약 200명의 군 출신 후보들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펀드는 지금까지 33명 의 지원 대상 후보를 선정했
다고 밝혔다. 베이조스가 정치헌금을 한 펀드는 초당파 조직으로 민주·공화 양당 중 특정당 을 지지하지 않는다. 주요 후원 후보에도 켄터
키 주 에이미 맥그레스(민 주), 매사추세츠의 세스 몰 턴(민주), 뉴햄프셔 주의 린 블랑켄베커(공화), 텍사스의 댄 크렌쇼(공화) 등 양당 인 사들이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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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 2018
코 리 아 월 드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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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되찾은 국무부...'실세' 폼페이오의 힘 북핵현안 등 트럼프정부 대외정책 최전선에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 사령탑이었 던 틸러슨 전 장관의 북한 문제 등 주요 대외 정책 발언을 번복하기 일 쑤였다. 트럼프 정부가 직면한 최대 외교 현안인 북한 핵 문제는 국무부 가 아니라 폼페이오 장관이 이끌던 중앙정보국(CIA)이 담당했었다. 트 럼프 대통령은 틸러슨의 후임으로 폼페이오를 지명했고, 폼페이오 장 관이 지난 5월2일 취임함에 따라 북 핵 문제도 국무부가 관장하기에 이 르렀다.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미국 국무 장관이 취임한 지 4개월 만에 국무 부가 과거의 위상을 되찾았다는 평 가를 받고 있다. 엑손 모빌 최고경영자(CEO) 출신 으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초대 국 무장관에 발탁됐던 렉스 틸러슨 전 장관 시절에 국무부는 '유령 부처'로 전락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틸러슨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얻지 못한 데다 국무부 인원을 8% 줄이고, 예산을 30% 감축하는 개혁 안을 추진해 외교관들로부터 원성 을 샀다. 이 때문에 베테랑 외교관 들이 잇따라 국무부를 떠나는 고위 급 외교관 엑소더스 사태가 발생했 고, 직원들은 일손을 놓은 채 잡담 으로 하루를 보냈으며 외교관의 사 기가 땅에 떨어졌다는 언론 보도가 속출했다.
미국의 언론 매체인 '위클리 스탠 더드'는 2일 "폼페이오 장관이 상처 투성이 국무부를 떠맡은 지 4개월이 지났고, 베테랑 외교관과 트럼프 대 통령 비판론자들 모두 폼페이오 장 관이 외교관들에게 다시 힘을 불어 넣어 주는 노력을 한 데 대해 한결 같이 칭찬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 는 "폼페이오 장관이 국무부의 질서 를 회복했고, 대단한 변칙 스타일의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다" 고 전했다.
트럼프, 임기 25% 골프장에서 보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 임 후 근무일의 25%를 골프장에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 월20일 취임 후 590일을 근무했 으며, 이 중 골프장에 있었던 날은 153일에 달한다. 또 트럼프 대통령 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에 머문 기간은 196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 조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많은 외부 일정을 보낸 장소다. 지난 1월 에는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날'에도 마라라고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 널 골프클럽을 찾아 구설에 오르기 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선 거 운동 과정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이 골프장에 지나치게 자주 간다 는 점을 지적하면서 "나는 골프를 치러갈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트럼
프 대통령이 취임 후 100일 동안 골 프를 친 날이 전임자 3명과 비교해 가장 많았다고 지적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년 만에 90일을 골 프장에서 보냈지만 오바마 대통령 은 첫 1년 동안 1번 밖에 골프장에 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CNN 사장 해임돼야, NBC 뉴스는 최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 프 주커 CNN 사장의 해임을 공개 적으로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트위터를 통해 주커 사장이 해임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에 대한 CNN의 증 오와 극단적인 편견은 그들의 판단
을 흐리게 했고 제 기능을 할 수 없 도록 만들었다"면서 "내가 늘 말했 듯, 이는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다" 고 적었다. 그러면서 "주커 사장은 끔찍하게 일해 왔고 시청률은 형편 없으며, AT&T는 그를 해고해 신뢰 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트윗 으로 NBC 뉴스를 공격했다. 그는 "CNN는 그렇다 치고, NBC 뉴스는 최악으로 가고 있다"면서 "그나마 좋은 소식은 앤디 랙 NBC 회장이 해고될 위기에 있다는 것"이라고 썼 다.
폼페이오 장관은 주요 대외 정책 을 트위터를 통해 즉흥적으로 알리 는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해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나 전문가들의 조언을 무시한 채 자신의 직관에 따라 정책 결정을 내리면 폼페이오 장관이 이를 최대 한 존중하면서 미국의 국익이 훼손 하지 않도록 수습에 나선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철저히 옹호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 령은 그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 세 장관의 등장에 따라 틸러슨 전 장 관이 추진했던 국무부 인력 감축안 도 백지화됐다. 틸러슨 전 장관이 무 더기로 자리를 없앴던 특사 자리도 폼페이오 장관이 원상태로 돌려놓았 다. 폼페이오 장관은 포드 자동차 부 회장 출신의 스티븐 비건을 대북정 책특별대표로 임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부가 트럼프 정부 대외 정책 추진의 최전선에 나서도록 밀 어붙이고 있다고 위클리 스탠더드가 전했다.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 좋지만 바뀔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자 신이 인내심이 강한 사람이라며 "김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 지만,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말했 다. 미·북 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약 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북한을 향한 압박 메시지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블룸버 그와 인터뷰에서 "나는 전 세계 누 구 보다 인내심이 강하지만, 사람들 은 나의 이런 면을 이해하지 못한 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미·북 정상 회담 이후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 했다. 그는 "(미·북 정상회담 이후) 미사일 실험도, 로켓 실험도 없었다" 며 "우리는 억류자들을 되찾았고, 핵 실험도 없었다. 그건 상당히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미· 북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양국의 관계가 바뀔 수 있다 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나는 김정 은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지만, 그것 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아니 다. 이것은 변할 수 있다. 모든 상황 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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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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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 2018
코 리 아 월 드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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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트럼프에 대항? 미국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면으로 충돌 했던 미국프로풋볼(NFL)의 '무릎 꿇는 선수' 콜린 캐퍼닉을 30주년 기념 모델 로 기용했다. 한때 스타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항했다는 이유로 스포츠 업계에서 외면받고 있는 인물을 발탁 한 것이다. 나이키는 지난 3일 캐퍼닉을 광고모 델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캐퍼닉은 스 포츠의 힘을 이용해 세계를 발전시키 는 데 기여한, 근래 가장 영감을 주는 인물"이라 평했다고 CNN 등은 보도했 다. 나이키는 캐퍼닉을 전면에 내세워
그의 사진을 프린트한 운동복과 악세 사리 등을 판매할 것이라고도 발표했 다. 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서 쿼터백으로 뛰었던 캐퍼닉은 2016 년 8월 백인 경찰이 흑인을 무차별 폭 행하는 등 미국 내 인종 차별 문제가 대두되던 때, 이에 항의한다는 뜻으로 경기 전 국가가 나올 때 국민의례를 거 부하고 한쪽 무릎을 꿇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후 일부 NFL 선수들과 다른 스포 츠 종목의 유색 인종 선수들이 ‘무릎
▲ (가운데) 콜린 캐퍼닉
꿇기 시위’에 동참해 국민의례를 거부 하고 나서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유산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은 미국의 모든 것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이라 며 비판했다. 캐퍼닉을 가리켜 ‘개XX를
"국제유가, 올 겨울 95달러까지 오를 수도" 국제유가가 몇 달 내 30%까지 치 솟아 올 겨울 배럴당 95달러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원자재 투자회사 어게인캐피털 창업자이자 에너지 전문가인 존 킬 더프는 3일 미국 CNBC방송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킬더프는 "이란 제재 조치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이 겨울 내 30% 오를 수 있다"며 "휘발유는 갤 런(3.8)당 4달러가 될 수 있다"고 말 했다. 그는 "세계 시장은 점점 더 긴박 해지고 있다"며 "가장 큰 갈등은 이 란 문제"라고 지적했다. 킬더프는 "휘발유에 대한 수요 증
가도 유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5달러에서 95달러 사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WTI는 배럴당 69.80 달러, 브렌트유는 77.42 달러 에 마감됐다.
버니걸 '플레이보이 클럽' 32년만에 뉴욕 컴백 남성 문화의 상징이었던 미국 뉴 욕의 '플레이보이 클럽'이 문을 닫 은 지 32년 만에 다시 뉴욕 맨해튼 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최근 월스트 리트저널(WSJ)은 "플레이보이 클럽 이 다음 달 12일 맨해튼 42번가에 서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다"고 보도 했다. 온몸을 꽉 졸라매는 코르셋으로 감싸고, 토끼 귀와 토끼 꼬리로 치
장한 '버니 걸(bunny girl)'이 서빙 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플레이보이 클럽은 남성 잡지 '플레이보이'의 창 간자 휴 헤프너가 설립한 사교 공간 이다. 헤프너의 고향인 시카고에 생 긴 1호점을 비롯해 1960년대 미국 대도시에 이 클럽이 잇따라 들어섰 다. 그중에서도 1962년 설립된 뉴욕 플레이보이 클럽은 세계 유명 인사 와 월스트리트 거물들의 아지트로 각광받던 장소였다. 하지만 시대 변
화로 인해 인기가 시들면서 하나씩 문을 닫기 시작했고, 뉴욕 플레이보 이 클럽 역시 1986년 영업을 중단했 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새 플레이보이 클럽은 1000만달러가 투입된 것으 로 알려졌다. '버니 걸' 복장은 기존 형태를 유지하되, 이탈리아 명품 디 자이너 로베르토 카발리에 의해 한 층 업그레이드될 -4전망이다. 연회 비는 5000~10만달러선이다.
코카콜라, 커피체인 사업 진출 코카콜라가 '영국의 스타벅스'로 불리는 코스타(Costa)를 인수해 커 피 체인 사업에 진출한다. 31일 CNBC에 따르면 영국 외식· 숙박 기업 위트브레드는 코스타를 39억 파운드에 코카콜라에 매각하 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위트브레드는 지난 1995년 매 장 수가 39개에 불과하던 코스타를 1900만 파운드에 인수, 현재 전세계 32개국에 4000개의 매장을 보유한
커피 체인으로 성장시켰다. 이 업체 는 코스타 매각 대금을 프리미어인 호텔 사업 확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코카콜라는 코스타 인수를 통해 커피 체인이라는 영역에 도전하게 됐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 (CEO)는 이번 거래가 커피와 관련 한 새로운 능력과 전문성을 코카콜 라에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 시했다.
경기장에서 쫓아내라’고 분노하기도 했 다. 종류를 불문하고 스포츠 종목 전반 에 시위가 번지자 캐퍼닉의 무릎 꿇기 퍼포먼스가 미국 사회를 반으로 쪼갰 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아마존, 100조원 규모 온라인광고 시장 진출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880억 달러 규모의 온라인광고 시장 에 진출하면서 구글, 페이스북 등이 위협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 마존은 이미 온라인 소매업계를 장악 했으며 새로운 영역인 온라인광고 시 장에도 발을 넓히고 있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올해 2350억 달러(약 262조원) 수익을 올 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아마존의 올해 1분기 재무제표 중 '기타' 항목을 주목했다. 주로 배너나 키워드 검색 광고 등으 로 인한 판매 수익이었는데, 전년 동 기 대비 약 130% 증가한 22억 달러 를 기록했다. 온라인광고의 대부분은 마케팅 메 시지가 나타나는 위치와 실제 판매에 미치는 영향을 결정하는 모호한 알고 리즘에 의존하는데, 아마존이 강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 쇼핑 습관에 대한 풍부한 데이터와 분석 덕분에 아마존은 특정 상품을 쇼핑할 가능성이 높을 때 사 람들 앞에 광고를 올릴 수 있고, 이는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는 것이다. 아마존의 선전은 온라인광고 시장 양대 강자인 구글과 페이스북에 타격 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과 페 이스북에 대한 대중 인식이 나빠지면 서 아마존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 일부 광고주들 은 인종주의, 테러리즘 등을 조장하 는 영상물이 올려졌던 유투브에 아직 복귀하지 않고 있는데, 유투브는 구 글 광고와 밀접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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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7, 2018
Immigration
SEP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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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비자 발급 반토막... 기업,병원 등 인력 부족 호소 불법이민 단속
3개주서 133명 체포 고용주까지 타겟 이 되고 있는 이민당 국의 불법체류 이민 자 고용단속 수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 다. 미 전역에서 대규 모 급습작전으로 불 법고용 적발에 나서고 있는 이민당국이 지난 주 네브라스 카, 미네소타, 네바다 주 등지에서 단속 작전을 펼쳐 수백 여명을 체포했다. 또, 이민자를 불법고용한 사실이 드러난 고용주 등 미국인 12명도 함께 적발됐다. 9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국토안보수사대(HSI) 소속 수사관들은 지난 8일 네 브라스카 오닐시에 소재한 한 토마토 농장 등 여러 곳의 농장들을 급습해 이들을 불법고용하거나 이들의 취업을 알선한 미국인들과 불법체류자들을 한꺼번에 체포했다.
미국이 숙련된 기술을 가 진 외국인 근로자에게 발급해 주는 H-1B 비자가 도널드 트 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 으로 인해 반토막이 난 것으 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의 기업과 연구소, 호텔 등에 서는 인력 부족 현상에 시달 리고 있다고 2일 뉴욕타임스 (NYT)가 보도했다. 지난 해 4월 트럼프 대통령 은 '바이 아메리칸, 하이어 아 메리칸(Buy American and Hire American)'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공공사업 등에 미 국산 제품의 사용과 미국인 고용을 의무화하는 것이 이 행정명령의 핵심이다. 비당파 연구기관인 '미국정 책을 위한 국가기반( National Foundation for American Policy)'에 따르면, 지난 2017 회계연도의 마지막 3개월간
숙련된 외국인 노동자들이 신청한 H-1B 비자의 거부 건수가 이전 분기에 비해 무 려 41%나 증가했다. 정부가 비자 신청자에 대한 추가 정 보를 요구한 건수는 2배로 늘 었다. 비숙련 외국인에게도 열려지는 H-2B 비자 발급은 연간 6만6000건으로 한정돼 있다. 기업지도자들의 모임인 '비 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최근 행정부에 수천명의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의 부족현상을
호소하면서, 이로 인한 미국 경제의 성장과 경쟁력이 타격 을 입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 다. 병원과 연구소 등에서도 외국 인력의 부족 때문에 정 부의 비자정책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NYT는 전 했다. 미국의 7월 실업률은 3.9% 로 사실상 완전고용 수준이 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의 숙 련된 인력이 유입되지 않으 면, 미국 경제 성장을 안정적 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주민이 3,700여명에 불과한 오닐시에서만 이날 이민당 국에 체포된 사람은 수십명에 달했다. 체포된 이민자들은 대부분 이 지역의 토마토농장, 감자 처리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다. ICE는 이날 미 전국 최대규모의 돼지고기처리 공장 중 하나인 크리스텐슨 농장에서도 단속작전을 벌였다. 이 농 장은 미네소타주 슬리피아이를 비롯해 애플턴, 네프라스카 앳킨슨 등지에도 공장을 두고 있어, 동시 다발적인 급습작 전이 벌어졌다. 이날 ICE가 급습을 받은 업체들은 크리스텐슨 농장을 비 롯해 네브라스카 주에서만 11개에 달했다.
"이민정책, 기업경쟁력 훼손" 미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트럼프 이민정책의 문 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연방정부에 제출했다. 애플의 팀 쿡,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아메리칸 항공의 더그 파커 등 CEO 59명이 지난 22일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에 이런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CEO들은 H-1B 비자 소지자의 배우자들에 대한 노동 허가를 제한하는 ‘일관성 없는 이민정책 결정’ 때문에 숙 련된 이민 노동자들이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 했다. 이들은 또 “연방정부가 법을 잘 지키는 숙련노동자 수 천 명의 삶에 지장을 주고 미국 경쟁력을 해치는 변화를 가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한에 서명한 CEO들이 미국 200대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usiness Roundtable) 소속이다. . 닐슨 장관은 이에 대해 기존 법규를 엄격히 집행하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민신청 서류 미흡할 땐 2차 기회 없이 바로 ‘거부’ 영주권 신청서 등 이민 서류를 제출한 이민신청자 들이 앞으로는 ‘추가서류요 구’(RFE)나 ‘거부의사 사전통 보’(NOID)도 받지 못한 채 갑 작스레 ‘거부’통보를 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심사기준 에 미치지 못하거나 부족한 이민서류에 대해서는 일선 이 민심사관이 단 1회 심사만으 로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 는 새로운 이민서류 심사지침 을 오는 9월 11일부터 적용하 기로 확정했다.
미친다 하더라도 이민서류 제출자에게 주어지고 있는 ‘2 차 기회’가 더 이상은 주어지 지 않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일선 이민심사관 들은 다음 달 11일부터는 접 수받은 이민서류가 심사기준 에 미치지 못하거나 증빙서 류가 부족하다고 판단된 경 우에는 단칼에 ‘거부판정’을 내릴 수 있다. 새 지침은 영 주권신청서나 이민청원서 등 영주권 관련 서류뿐 아니라 취업비자 등 비이민서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민심사관들이 ‘거부판정’ 가능성이 있는 이민서류에 대 해 1차로 발급하도록 되어 있 는 ‘추가서류요구’(RFE)나 ‘거 부의사사전통보’(NOID) 의무 규정을 폐지한 것이다. 다소 서류가 부족하거나 기준에 못
개정된 새 이민서류 심사 지침에 따르면, ‘거부 판정’ 에 앞서 이민심사관이 이민 서류 신청자에게 의무적으로 요구하도록 한 ‘추가서류요 구’(RFE)이나 ‘거부의사사전 통보’(NOID) 규정에 얽매이
지 않게 돼 ‘추가서류요구’나 ‘사전거부의사 통보’없이도 심사관 재량에 따라 즉시 ‘거 부 판정’을 내릴 수 있다. 대신, 이민서류 신청자들은 ‘거부’사유도 모른 채 이민서 류를 거부당할 가능성이 높아 졌고, 서류를 보완하거나 해 명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도 갖지 못하게 된다. 새 지침은 지난 2013년부 터 적용되고 있는 RFE 또는 NOID 발급 의무규정을 폐지 해, 일선 이민심사관의 재량 권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 번 새로운 지침이 적용되면, 이민심사관들은 영주권 등 이 민관련 서류를 심사할 때 보 다 폭넓은 재량권을 허용 받 게 돼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거부판정을 내릴 수도 있게 된다.
법무부,“'불법 외국인' 용어 사용하라”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퇴출된 용어인 ‘불법 외국 인’(Illegal Aliens)을 사용하 라고 검찰에 지시에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CNN에 따르면, 연 방 법무부는 불법체류 이민 자를 지칭할 때는 ‘서류미비 자’(Undocumented) 대신 ‘불 법 외국인’을 공식 용어로 사
용할 것을 연방 검찰에 지난 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검찰에 전달한 가이드라인에서 “미국에 불 법적으로 체류 중인 외국 국 적자를 지칭할 때는 ’불법 외 국인‘이란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지시하고, “연방법에 근거가 없는 ’서류미비자‘란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는 이유를 밝혔다. 또,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 권 소지자의 경우에는 현재 거주하는 도시나 주 등 지역 의 ‘거주자’(resident)로 명 시할 수 있으며, 명확한 기록 이 확인된 경우에는 국적이 나 이민체류 신분을 밝힐 수 있다고 법무부 가이드라인은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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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 KOREA WORLD
SEP 7, 2018
|국제뉴스|
'패스트푸드 다이어트'로 몸무게 절반 감량 '성공' 그는 평소 아침에 맥도날드 샌드위 치 3개, 점심은 햄버거세트, 저녁으로 피자 한판을 섭취하며 하루에 8000 칼로리를 소비했다.
몸무게 170kg의 남성이 패스트푸 트 다이어트를 성공, 몸무게의 절반 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시 출신의 앤서니 브라 운이다.
10년 이상을 패스트푸드 음식를 먹 었던 그가 살을 빼야겠다고 계기가 생겼다. 그의 여동생 애슐리가 비만 으로 이내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서 부터다. 이후 앤서니는 한 달간 오트 밀, 구운 닭 가슴살과 야채를 포함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에 다이어트를 성공하나 싶었지 만 폭식의 충동을 떨칠 수가 없었다.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음 식을 적당한 양만 먹기로 식단을 바 꿨다. 그는 피자 두 조각, 햄과 치즈가 든 토르티야 샌드위치, 디너 롤빵, 단백 질이 가미된 아이스크림 등으로 자신 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식단을 변경했 다. 대신 하루에 2000 칼로리를 소비 하며 한 시간 이상을 체육관에서 보 냈다. 놀랍게도 2년 만에 그는 194파운드 까지 체중을 줄였다. 현재 6년 동안 208파운드를 유지중으로 알려졌다.
상어에 물린 남성, 주먹세례 퍼붓고 살아 미국의 한 60대 남성이 해변에서 수영하다가 만난 상어에게 주먹세 례를 퍼붓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져 화제다. 31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윌리엄 리턴(61)이라는 이 남성은 이달 초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의 롱누크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다 갑자기 나 타난 대형 상어에게 왼쪽 허벅지를 물렸다고 한다.
나 정신없이 쳤는지 힘줄이 3개나 끊어졌다고 한다. 그는 해변에서 불과 몇야드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공격을 받아 상어가 물러간 뒤 해변으로 나올 수 있었으며, 헬기 편으로 병원으로 이 송됐다. 병원에서는 치료를 위해 이 틀간 의학적으로 유도된 혼수상태
에 있기도 했다. 그를 치료한 의사에 따르면 상어 가 문 곳은 엉덩이에서 무릎 사이 로 여러 곳에 이빨로 찢어진 상처가 있고 그중 2곳은 뼈까지 내려갈 정 도로 깊었다고 한다. 다행히 중요한 신경과 혈관은 몇㎜ 차이로 아슬아 슬하게 비껴갔으며 뼈도 손상되지 않았다.
이 상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강 력한 턱을 가진 '대백상어'로 추정됐 다.
시력을 잃고 자신감을 잃은 아내 를 위해 화장을 배운 할아버지 사 연이 젊은 연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격해오는 상어의 코끝을 쳐 기절시키거나 놀라게 하 라고 조언을 하지만 리턴은 물리는 순간 다른 생각을 할 겨를 없이 아 가미 쪽을 왼쪽 주먹으로 연거푸 가 격했다.
아일랜드 워터포드에 사는 데스 모나한 할아버지가 화장을 배우기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약 1년쯤 의 일이다. 할아버지는 몇 년 전부 터 시력을 잃어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며 미소를 되찾아 주기 위해 고 민했다.
상어가 문 것을 놓을 때까지 얼마
러시아서 여객기 벼락 맞고도 무사 비행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운항 도중 기체에 벼락을 맞았으나 승객 피해나 기체 손상 없이 무사히 비행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객기에 탑승 했던 승객들은 '기사회생'했다며 악몽 같은 사고 순간을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통해 전했다. 지난 1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와 북부 시베리아 도시 노릴스크 노선을 운항한 현지 '노르드스타 르'(NordStar) 항공사 소속 보잉 여객 기의 아찔한 비행 이야기가 타스 통 신 등 현지 언론의 지면을 장식했다. 여객기는 이날 뇌우를 동반한 강한
시력 잃은 아내 위해 화장 배운 할아버지
비가 내리는 날씨에 모스크바 동쪽 도모데도보 공항을 이륙했다. 여객기 에는 승객 170명과 승무원 5명 등 모 두 175명이 타고 있었다. 악천후에 긴장하고 있던 승객 가운 데 일부는 이륙 후 5분이 지났을 무렵 여객기가 난기류 속으로 들어가 심하 게 흔들리며 급강하하자 소리를 지르 고 울기 시작했다. 뒤이어 번개가 여객기 왼쪽 날개 쪽을 때리면서 '쾅'하는 굉음과 함께 눈부신 섬광이 번쩍이자 다수의 승객 이 공황 상태에 빠져 더 심하게 소리 를 질러댔다. 일부 승객은 기장에게
서둘러 회항할 것을 요구하는 등 기내 는 아수라장이 됐다. 그런데도 기장은 침착하게 운항을 계속했고 비행기가 고도를 높여 난기 류에서 벗어나자 모든 게 안정됐다. 하지만 많은 승객은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망연자실한 상태였 다. 승무원들은 상태가 심한 승객들에 게 신경 안정제를 나눠줬다. 여객기는 약 4시간의 비행 끝에 노 릴스크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항공 당국은 탑승객 중에 다친 사람은 없으 며 기체도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았다 고 밝혔다.
아내와 행복했던 지난날을 추억 한 할아버지는 아내가 시력을 잃 은 후 화장품을 멀리하는 것을 보 며 화장을 배우기로 했다. 지난 10 월부터 지역 백화점에서 화장 수업 을 받은 할아버지는 처음에는 브러 쉬를 어디에 사용하는지, 마스카라 를 어떻게 발라야 하는 지도 모르 는 초보였다. 그러나 긴 노력 끝에 지금은 어 떤 화장품으로도 아내의 화장을 완 벽하게 해내는 수준에 이르렀다. 할아버지는 "아내가 더는 앞을 보지 못하게 됐을 때도 여전히 아 름다운 사람이라고 느끼길 원했고, 이를 통해 아내가 우울해하지 않게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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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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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지구…
창조섭리 거스른 탐욕이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2010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알레 르기 사망자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125만명보다 5배나 많은 700만명에 이른 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대기오염과 미 세먼지에 대한 경고였던 셈이다. 얼마 전 한국은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겪으며 많 은 사람이 환경문제를 실감했다. 전 지구적 생태위기 속에서 그리스도 인은 어떻게 응답해야 할까. 생태신학자 들은 날씨 변화에만 관심을 쏟을 게 아니 라 그 안에 담긴 성장지상주의, 물질만능 주의, 무한탐욕주의 사회체계를 성찰하 고 하나님이 인류에게 명하신 창조질서 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회가 생태적 위기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게 아닐지라도, 그동안 성장주의 의 달콤한 열매에 취해 환경·생태계 파괴 를 방조하고 막아내지 못한 일에 대한 책 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역사가 아널드 토인비는 자연 에 대한 인간의 우위를 주장하는 기독교 의 가르침, 특히 창세기 1장 28절의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명령 때 문에 지구에 대한 인간의 약탈이 시작됐 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복하고 다스리라’ 는 말은 자연을 착취하고 지배하라는 뜻 이 아니다. 어원적으로 볼 때 그것은 ‘일 하고 봉사하고 지키고 돌보라’는 뜻으로 이해하는 게 더 타당하다. 인간은 땅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지배자가 아니라 경 작하는 겸손한 농부다. 세계 교회는 30여년 전부터 세계교회 협의회(WCC)를 통해 JPIC(정의, 평화, 창
조질서의 보전)가 이 시대의 모든 그리스 도인과 교회가 감당할 공동 과제로 인식 하고 연구해 왔다. 이런 움직임과 더불어 한국교회에 ‘생명목회’ ‘녹색목회’ 등의 목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성경은 모든 생명이 조화롭게 생태적 정의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이렇게 기록했다.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 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
라.(사 11: 6~8)”
는 공해로 신음한다.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생각이 먼저 달 라져야 한다. 최근 세계 교회는 ‘환경운 동’ 대신 ‘생태정의운동’이란 용어를 사용 하기 시작했다. 환경운동이 인간 중심적 표현인 반면 생태정의운동은 ‘인간이 생 태계 일원으로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순 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진형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은 “지구 전체가 ‘하나님의 집’이란 생각 을 한다면 물도 전기도 자연스럽게 절약 하게 될 것”이라며 “생태정의운동은 하나 님께서 인간이 지상에서 어떻게 살아가 라고 하셨는지 그 의미를 찾는 신앙운동” 이라고 정의했다. 생태정의운동은 하나님 이 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내 삶을 하나님께 맡기 는 신앙고백이란 것이다. 또 그는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하는 일은 한 그루의 나 무를 심는 일이며, 그리스도인이 창조세 계인 지구를 지키고 돌보는 일에 참여하 는 환경선교 사역”이라고 했다.
이런 시각으로 지구의 생태 위기를 바 라본다면 인간이 자연의 가장 큰 재앙이 될 수 있다. 땅을 뒤덮은 플라스틱, 화력 발전소가 내뿜는 미세먼지와 매연, 핵실 험으로 인한 방사성 낙진, 대규모로 도륙 되는 닭과 소…. 지구는 인간이 만들어내
‘새가족 섬김이’ 가족 같은 분위기로 새신자 마음 열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희망을노래 하는교회(정기영 목사)는 성장을 거 듭하는 곳이다. 2016년 10월 설립됐 는데 1년 반 만에 성도 수가 500여명 에 이르렀다. 부흥의 키워드는 ‘새신 자’다. 매달 10명 넘게 새로운 등록자 의 발길이 이어진다. 새신자가 성도 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그들이 쏟아내는 에너지가 교회 성장의 원동 력이 되고 있다. 주일인 29일 오전 교회를 찾았다. 3 층에 마련된 ‘희망샘홀’에선 분홍색 재킷을 맞춰 입은 ‘새가족 섬김이’들 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다. 그들은 새 신자들이 좀 더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
다. 여덟 명의 섬김이는 오전 10시 예 배가 시작되자 자신이 맡은 새가족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김명선(46·여) 집사는 예배가 끝나 자 등록 2주차인 부부의 손을 꼭 쥐고 예배당 앞 카페로 안내했다. 차를 마 시던 부부가 “분홍색 재킷이 예쁘다” 고 하자, 김 집사는 “새가족 섬기는데 따뜻하고 깔끔하게 보여야죠”라고 화 답했다. 또 다른 섬김이 이성숙(48· 여) 집사는 예배 직후 교회를 처음 방 문한 여성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근처로 이사와 다닐 교회를 알아보 고 있다”며 교회를 총총히 빠져나가 는 여성에게 이 집사는 성도들이 직 접 짠 수세미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괜찮아 조금 아플 뿐이야’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등이 쓰인 쪽지를 함께 건넸다. 섬김이들의 활약은 교회가 운영하 는 ‘새가족 정착 4+5 시스템’을 따른 것이다. 교회는 새 성도가 교회를 방 문해 정착할 때까지 방문자·새가족· 바나바·사랑방 등 4단계로 나누고 단 계별로 어떻게 응대하고 교육할지를 매뉴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이 정 착할 동안 담임목사와 사랑방 목자, 바나바, 새가족 부원, 새가족 담당자 등 5명의 섬김이들이 어떻게 행동해 야 할지를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정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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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 KOREA WORLD
SEP 7, 2018
|종교뉴스|
회가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도했다.
르완다 정부, 시설 열악한 예배당
안전 위험 내세워 교회 7700여곳 폐쇄 7700여개의 교회를 폐쇄한 것으로 알 려졌다. 30일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 이(CT)에 따르면 르완다 정부는 보건 과 안전, 소음 규제 기준을 근거로 교회 를 폐쇄하고 있다. CT는 “국회의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르완다가 교회를 규제 할 새로운 법규 도입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르완다 정부가 지난 2개월 동안 수 도 키갈리의 교회 714곳을 포함, 전국
이 같은 조치는 지난 3월 르완다 남 부 냐루구루 지역에서 교회 지붕에 벼 락이 떨어져 예배를 드리던 성도 16명 이 사망한 사고 이후 빠르게 확대됐다.
폴 카가메 대통령은 사고 직후 열린 회 의에서 “르완다에 공장보다 교회가 더 많다. 이렇게 많은 교회가 필요하지 않 다. 교회는 골칫덩이다”라고 발언하면 서 새 법안 제정에 불을 당겼다. 현행 르완다 민간단체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교회 건축은 승인이나 허가 없 이도 가능하 있다. CT는 “이번 조치로 규모가 작은 오순절 교파의 교회들이 가장 많이 폐쇄됐다”며 “급수시설, 화 장실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집 이나 천막으로 만들어진 구조물에서 집
교황 같은 감독회장, 막강한 권한 축소해야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전명구 감독회장의 직무가 정지되자 감독 회장 제도에 대한 대수술이 필요하 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무엇보 다 기존의 2년 겸임 감독회장제로 돌아가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는 현 장의 목소리도 비등하다. 기감 한 관계자는 “2004년 4년 전 임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이후 끝없는 소송이 이어진 만큼 이를 폐 지하고 2년 겸임제로 다시 돌아가 야 한다”면서 “이런 노력이야말로 최소한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출 발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기감은 감독회장이 되면 그동안 활동해온 교회 사역을 그만둬야 한다. 겸임제 란 감독회장과 담임목사직을 동시 에 맡는 것을 말한다. ‘감독회장 리스크’는 막대한 권한
이 감독회장에게 쏠리면서 생긴 병 폐다. 감독회장제에 대한 근본적 개 혁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감은 오랫동안 4년 전임제를 운영해 왔다. 그러다 가 1984년 ‘2년 겸임제’를 도입한 뒤 20년간 유지했고 2004년 다시 4 년 전임제로 돌아갔다. 4년 전임제 는 단순히 임기가 두 배 늘어난 것 이 아니라 시무하던 교회에서 사임 한다는 점에서 기존 제도와 큰 차 이를 보인다. 늘어난 임기와 강화된 직무는 자연스럽게 권력으로 이어 졌다.
관리위원회, 장학재단, 태화복지재 단)의 연간 500억원 넘는 예산 집행 부터 교단 산하 대학(감신대, 협성 대, 목원대)과 기관·단체의 인사에 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BS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 회, 대한기독교서회 등 교회연합기 구의 이사 파송권도 쥐고 있다.
감독회장이 가진 권한은 막강하 다. 교단 전체의 인사와 행정, 예산 에 대한 상당한 집행권을 가진다. 감독회장은 본부와 산하 5개 법인 (사회복지재단, 유지재단, 기본재산
감독(감독회장) 호칭도 개선하자 는 의견도 나온다. 전국 연회의 대표 를 기존의 ‘감독’에서 ‘연회장’으로, 감독회장은 감독으로 바꿔 ‘탈권위’ 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감의 한 목회자는 “감독회장의 권한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하다”며 “목회자들 사이 에선 교황과 같은 권한이 있다는 말 이 돌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르완다 종교관리위원회는 “폐쇄된 교 회의 상태는 교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이었다”며 “예배의 자유는 기준 미 달의 건물에서 교인들이 예배하도록 내 버려 두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 혔다. 새 법안에는 ‘배관 및 주차시설 등 건축물에 대한 인증’ ‘1년 주기의 인 증 갱신’ 등의 규제가 포함된 것으로 알 려졌다. 법안은 올해 안에 통과될 것으 로 전망되고 있다. 현지 목회자들은 이 같은 정부 조치 에 대해 찬반론이 팽팽하다. 가드프리 나군기라 키갈리 새생명성경교회 목사 는 “기준에 미달하는 건물 안에서 예배 하는 사람들의 안전이 염려된다”며 “교 회는 법을 준수해야 하고 교회 지도자 들의 불법적 관행이 교인들에게 악영향 을 끼치지 않도록 정부의 감독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은제이마나 키갈리 교회포럼 대 표는 “정부의 결정이 사전 경고 없이 성급하게 내려졌다”며 “폐쇄 조치에 앞 서 정부가 교회 지도자들과 협의를 했 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변호사인 페이 스 음바바지(성베드로교회)씨는 “도로 도 없는 곳에 위치한 교회에 어떻게 주 차공간을 요구할 수 있느냐”며 “새 법 이 교회 개척을 가로막고 열악한 환경 에서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들의 사역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토로했다. 최근엔 정부 조치에 반대하는 목회자 들이 시위를 조직하다가 경찰에 체포되 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 고 있다. 클로드 기하누카 키갈리 오메 가교회 목사는 “강제 폐쇄 조치는 교회 가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지적하는 것 에 대한 탄압”이라며 “교인들에게 복음 뿐 아니라 정부의 정책을 알리고 권장 하는 교회의 역할을 간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겨자씨]
[오늘의 QT]
이제야 놓아 주시는군요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
“콜트레인이 매우 뛰어난 솜씨로 이 곡을 연주한 다음 무대에서 내려와 색소폰을 내려놓 더니 ‘눈크 디미티스(Nunc Dimittis)’란 말 한마디만 했다.” 오스 기니스의 대표작 ‘소명’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존 콜트레인은 ‘재즈의 성인(聖人)’이라 불리는 재즈 색소폰 연주자입니다. 한때 마약에 취해 살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돌이켜 주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회심한 그는 더욱 신들린 연주를 했습니다. 그가 한번은 온 힘을 집중해 ‘사랑(A Love Supreme)’을 연 주한 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눈크 디미티스!” 이 말은 시므온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끌어안고 드린 축복 기도를 라틴어로 옮긴 것의 첫 두 단어입니다.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 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눅 2:28∼29) 시므온은 기도의 사람이었고, 메시 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가 마침내 아기 예수님을 보게 되자 “이제는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군요” 하며 마지막 힘을 다해 축복한 것입니다. 콜트레인 또한 영혼을 쏟은 최고의 연주를 한 후 똑같이 고백했습니다. 생명보다 소중한 진리를 발견한 사람, 그 길을 향해 온 영혼을 바쳐 달려간 사람의 당당한 고백, ‘눈크 디미 티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축복은 두 단계로 이뤄집 니다. 우리에게 ‘복을 주는’ 단계와 우리가 ‘복이 되는’ 단계입니다. 처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작은 복을 받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의 모든 부분 들이 복으로 화하게 됩니다. 우리의 손이 복을 받 고 발이 복을 받으며 우리의 머리 등등이 복을 받 게 됩니다. 그 하나님의 복이 우리의 모든 부분에 고루 미쳐 주님의 복이 충만해질 때, 우리는 복을 받는 자에서 ‘복이 되는 사람’으로 화하게 됩니다. 복이 되는 순간 우리가 들고나는 곳이 복이 되며, 앉고 서는 곳이 복이 됩니다. 나만 복을 받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복의 전달자가 되 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소망하시는 것입니다.
Gospel
SEP 7, 2018
코 리 아 월 드 | 51 |
|종교뉴스|
“선교사들,
한국교회 간판 버리고 세계를 품어라” 미국 ‘프론티어 벤처스’ 공동대표 종 김 선교사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주님의 지상명령 을 완수할 수 없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 는 세계 선교 전략 분야에서 차세대 지도자 로 꼽힌다. 김 선교사는 “지금은 선교지에서 어떤 사 역을 할지 고민해야 한다. 넓은 마음으로 세 계를 품는 노력이 한국교회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세계 선교 지형을 이 루는데 그동안 한국 선교사들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면 남은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세계를 품은 선교사로서 기본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선교사의 기본 은 사랑과 겸손, 복음전도 열정 등이다.
“한국 선교사라는 간판은 중요하지 않습 니다. 물량을 앞세운 양적 선교를 재고해야 합니다.” 미국 프론티어 벤처스 공동대표 종 김 (Chong Kim·사진) 선교사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포천시 베어스타운에서 열린 선교 전문 포럼인 ‘방콕포럼’에서 “선교 정책의
‘프론티어 벤처스’는 2015년 미국세계선 교센터(USCWM)가 명칭을 바꾸면서 재탄 생한 단체다. 원래 USCWM은 세계적인 선 교학자이자 ‘미전도종족’(선교사의 도움 없 이 복음을 접할 수 없는 종족)이라는 용어 를 처음 사용한 랄프 윈터(2009년 별세) 박 사가 1973년 설립했다. 프론티어 벤처스로 개명한 것은 세계 선교의 중심이 미국이라 는 ‘선교 권력’을 내려놓고 미전도종족을 향 해 더 창의적으로 접근하겠다는 결단이 깔 려있다.
김 선교사는 “프론티어 벤처스라는 말 자 체에 미전도종족에 더 집중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면서 “우리는 선교사가 없는 지역 에 선교사를 보내기 위한 전문적이고 새로 운 방안들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988년 8월 한국에서 처음 열린 ‘선 교한국 대회’ 때부터 한국 선교계와 긴밀히 교류하고 있다. 김 선교사는 “한국교회는 장 점이 무척 많은데 이제는 타자를 품는 포용 력을 가지고 더욱 성숙해야 한다”면서 “선 교지에선 ‘한국교회’라는 브랜드를 내려놓 고 복음을 전하기 위한 지혜를 구하는 데만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또 선교 분야의 차세 대를 지도자로 키우는 일에도 힘써야 한다 고 덧붙였다. 프론티어 벤처스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에 6만6115㎡(2만여평) 규모 부 지에 본부와 윌리엄캐리국제대학교 등을 운 영하고 있다. 선교 저널 출판 사역을 비롯해 선교훈련 프로그램인 ‘퍼스펙티브스’를 운영하고 있 으며 전 세계 미전도종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조슈아 프로젝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Column
| 52 | KOREA WORLD
SEP 7, 2018
|칼럼|
ㅣ목회칼럼ㅣ
서로 봉사하는 삶 베드로전서 4:10-11절에 의하 면,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 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 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 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 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 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 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 느니라. 아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든지 각각 하나님이 특별히 주시는 은사 들을 받은 자들이다. 어떤 사람에 게는 성령의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 의 은사를 주셨고, 또 다른 어떤 사 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식의 말씀의 은사를 주셨다. 다 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 의 은사를 주셨고, 또 어떤 사람에 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 를 주셨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능 력 행하는 은사를 주셨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을 분별하는 은사 를 주셨고,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 게는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를 주셨 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 그리 스도인들에게 각 가지의 은사들을 성령으로 말미암아 필요에 따라 주 시는 것은 각 사람에게 유익하게 하려는 것임을 알아야 겠다(고린도 전서 12:7). 영국의 한 시골에서 한 부잣집 소년이 연못에 빠져서 거의 다 죽게 되었을 때에, 한 가난한 집 의 수영 잘하는 한 소년이 그를 가 까스로 구해 주었다고 한다. 그 후 에 이 둘은 친한 친구가 되었다. 어 느 날 부잣집 소년이 가난한 집 그 친구에게 말했다. “친구야, 소원을 하나만 말해 줄래? 너의 한 가지 소원을 들어 주고 싶어!” 그러자 가 난한 집 소년이 이렇게 대답하였 다. “내 꿈? 내 꿈은 런던에 가서 의 학을 공부하는 거야!” 그 부자집 소 년은 친구의 소원을 자기 아버지 에게 이야기했고, 마침내 “플래밍” 은 자기 친구 아버지의 도움으로 런던에 가서 의학 공부를 하게 되 었고, 비로소 의사가 되었던 것이
다. 그가 바로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Sir Alexander Fleming, 1881, 8,6—195,3,11, 영 국 스코틀랜드의 생명공학자)이었 다. 그런데 페니실린을 발견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플레밍은 그 부 짓집 친구가 폐렴으로 위독한 상태 에 빠졌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플레밍은 페니실린을 들고 서 급히 달려가 그 친구를 간신히 살려 내었다고 한다. 그렇게 살아 난 친구가 바로 제2차 세계 대전의 영웅인 “윈스턴 처칠”(Sir 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 1874,11,30—1965,1,24, 제2차 대 전시 영국의 국무총리 역임)이었던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선한 청지기 인생 임을 분명하게 기억하고서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만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서는 우리 인생의 주인은 우리 자 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 리들은 하나님의 청지기인 셈이다, 모든 우주 만물과 우리 모든 인생 들의 주인은 청조주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우리의 생 명과 건강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선한 청지기로 살아야 만 할 것이다. 그리고 선한 청지기 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대로 봉사해야 하는 것이다. 아까 앞에서 인용한 말씀대로 우 리는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 님의 여러 가지 은사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는 멀씀대로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여기서 “각각 은사를 받은 대 로”란 말은 각자가 하나님께로부터 무슨 은사를 받았든지, 그 받은 은 사대로 봉사하라고 하는 명령인 것 이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은사 를 나누어 주신 것이다. “은사”란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다. 하나님은 한 사람에게 모든 은사를 주시지 않고, 각 사람마다 다양한 종류의 은사들을 맡기신다. 누구에 게나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은사 를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청지 기로 부름받은 사람은 자기가 무 슨 은사를 받았는지를 스스로 자각
하고서, 그 은사를 충분히 개발해 나가야만 한다. 또한 선한 청지기는 하나님의 공 급하시는 힘으로 봉사해야만 한다 는 것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아까 앞에서 인용한 말씀에 의하면, “누 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 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 이니,”(벧전4:11).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지혜와 수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공급 받아서 일해야만 하는 것이다. 내 힘으로 하는 것은 금방 한계를 느 끼게 되며, 얼마 가지 못하는 것이 다. 그러나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한다면, 다시 말해서 성령 의 능력으로 한다면 이 힘은 끝이 없으며, 지치지 아니하며, 지속적으 로 봉사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 고 이 봉사를 통해서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다. 필자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이 후에 지금까지 약 45년 동안을 줄 곳 한 방향만을 향하여 달려오고 있다. 복음 전도하는 사역을 통하 여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는 목 표만을 향하여서 말이다. 고등학교 를 막 졸업하고 신학대학에 들어 가기 직전에 하나님은 부족한 종 을 부르셔서, 주의 종의 반열에 들 어가서 일평생 동안 주의 복음만을 위해서 살아가도록 독려하셨으며, 그 때에 사명을 주셨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필 자도 감히 바울처럼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마지 막의 순간까지 달려가고 싶다. 선배 목사님들의 중요한 충고 가 운데 하나가 바로 “목사는 되는 과 정도 힘들지마는, 목사가 되어서 제대로 목사 노릇하는 것은 더 힘 들고, 목사로 죽을 때에 영예롭게 죽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는 말이 다. 필자는 소원이 있다면, 하나 님의 은혜로 이미 목사가 되었으 니, 제대로 목사 노릇을 해 보고 싶 다. 제대로 목사 노릇을 하기 위하 여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고, 기도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한 청
지기로서,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서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아서 정 직과 진실과 인내와 믿음과 신의와 정절과 덕으로 목회하며, 양무리들 을 사랑하는 목회자로 살고 싶다. 그래서 최후에 하나님께 부름 받을 때에도 목사로서 영예로운 모습으 로 죽고 싶다. 우리 온 그리스도인들이 각자가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은 것을 확신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 해 주신 은사를 최대한 개발해 나 갈 때에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 로 일하면서, 선한 청지기로서 그 받은 은사를 충분히 활용하며, 충 성되이 감사한 마음과 끝까지 인 내하는 마음으로 임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바라기는 우리 그리스도인 들은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서 자신이 받은 은사를 충분히 활용하 되,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해야만 할 것이다 (고린도전 서 14:40). 우리 모두 하나님이 공 급하시는 힘으로 주를 위하여 끝까 지 성실하게 봉사하되, 모든 것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돌리기 위해 서 기쁨으로 서로 섬기며 봉사해야 만 할 것이다. 아멘. 할렐루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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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7, 2018
코 리 아 월 드 | 53 |
| 54 | KOREA WORLD
SEP 07, 2018
SEP 07, 2018
코 리 아 월 드 | 55 |
Column
| 56 | KOREA WORLD
SEP 7, 2018
|칼럼|
ㅣ좋은 글ㅣ
오늘 그대 작은 소망이고 싶습니다 신문이나 방송, 더 나아가 인터 넷, 카카오톡, 이메일을 통해 수많 은 정보가 오간다. 그런데 많아진 양에 비해 그 질은 매우 수퉁하고, 거칠고 야박하고 황폐화됐다. 그래 서 비교적 정교히 다듬어진 맹명관 의 시 한 편을 함께 읽으며 오염된 우리들의 일상 언어를 조금이라도 더 찰밥같이 촉촉한 언어로 다듬고 싶다. “오늘 작은 양초가 되고 싶습니 다. 제 몸을 살라 어둠을 비추고 싶 습니다. 빛이 되어 당신을 비추고 당신 가는 그 길이 영광이 되었으 면 합니다. 우린 모두 빛의 자녀입 니다. 어느 누구도 우릴 해할 수 없 고, 어느 누구도 우릴 미워할 수 없 습니다. 그저 가는 그 길이, 꽃이 되 게 하소서. 향기 넘치는 그 길을 당 신만이 걷게 해 주십시오. 제 몸을 살라 당신의 모습을 비추고 싶습니 다. 영원히 그 모습으로 남게 해 주 십시오. 오늘 몽당연필이 되고 싶 습니다. 당신을 그리워하는 가슴 저린 그 밤에 온통 당신만을 생각하는 글만 쓰겠습니다. 제 잃어버린 단어를 되찾게 해 주십시오. 어쭙잖은 글 을 쓸까 두렵습니다. 온전히 남을
당신의 글을 쓰게 해 주십시오.오 늘 낡은 전축이 되겠습니다. 모차 르트의 곡도, 쇼팽의 곡도 좋습니 다. 제 몸을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 이 당신의 영글어가는 영혼의 작 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음 악에 옛 추억을 떠올리고 그 음악 에 그리워할 것이 많은 꿈 같은 시 간을 주었으면 합니다. 바이올린을 떠올리고, 피아노를 떠올리며 전체 보다는 부분을 아끼고 사랑하는 당 신 마음에 제발 한 획을 긋게 해 주 십시오. 심혼의 독백을 듣게 해 주 십시오. 제 영혼의 정원에 당신의 음만 가득 차게 해 주십시오.오늘 한 편의 시로 남고 싶습니다. 단순 한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만에 여 유를 가지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 게 해 주십시오. 그런 안위 속에 오 랜 친구처럼 우러나오는 한 편의 시가 되고 싶습니다. 새벽이슬처럼 순수를 머금은 시 구(詩句)가 되고 싶습니다. 칠월에 익어갈 청포도처럼 무르익을 새콤 한 포도알이 되겠습니다. 이육사가 노래했듯이 백마 타고 온 그분을 기다리는 부끄럼 많은 처녀가 되 겠습니다. 기다림에 익숙한 당신의 사람이 되겠습니다.향기로운 꽃이 되겠습니다. 당신이 언제나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향기로 운 냄새를 뿜으며 아름다운 자태로 있겠습니다.한 그루의 나무가 되겠 습니다. 더운 여름엔 그늘을 만들 어 당신을 쉬게 하고 열매를 내어 배부르게 하고, 바람 불 땐 안식처 가 되어 당신을 품겠습니다. 그래 서 오로지 당신만의 사람이 되겠습 니다. 그 어떤 것도 당신과 나 사이 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당신! 저의 소망이 되어 주십시 오. 작은 램프가 되어 어두운 제 가 슴을 비춰 주십시오. 제 마음의 배 가 되어 노를 저어 가십시오. 이제 당신의 그 커다란 손으로 저의 연 약한 손을 잡아 주십시오. 어렵고 힘든 세상에서 당신의 부르심이 없 이는, 당신의 자애로운 눈길 없이 는, 당신의 사랑 없이는 한 발자국 도 옮길 수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 게 되었습니다.고백하게 하소서. 당 신 없이 떠돌아다니던 바람 같은 헛된 방황은, 내 하찮은 영혼 자락 의 객기였다는 것을 참회하게 하옵 소서.(이하 생략)” 시인은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내 평안과 안위를 위해 이기적으로 살아 왔던 지난날들을 뉘우치게 하 시옵소서!”로 이어지면서, ①“길이
되겠습니다.” ②“당신을 지켜 줄 담 장이 되겠습니다.” ③“당신의 그림 자가 되겠습니다.” ④“당신의 찻잔 이 되겠습니다.” ⑤“낡은 오르간이 되겠습니다.” ⑥“벽에 걸린 그림이 되겠습니다.” ⑦“정원이 내려다보 이는 유리창이 되겠습니다.” 라는 서원과 각오로 이어진다. 신앙이 영글어갈수록 나 중심에서 타인 중 심을 거쳐 하나님 중심으로 옮아가 는 것이 분명한 이치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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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SEP 7, 2018
코 리 아 월 드 | 57 |
|칼럼|
ㅣ특별기고ㅣ
나사렛에서 유대 산지로 길을 떠난 마리아
2
코리아월드 신문사가 앞으로 특별지면을 할애 해 <예수님의 발자취>를 연재 합니다. 이번 특별기고에서는 성지 순례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이 소개 됩니다. 본지 독자 여러분의 많은 애독을 바랍니다.
부의 여러 기둥과 벽을 콘크리트의 색깔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 수 있 다. 이는 예수님의 낮아지심을 의 미한다.
마리아의 우물 그리스 정교회는, 천사가 마리아 를 방문했던 때를 마리아가 물을 긷기 위해 우물가로 갔을 때라고 생각했다. 마리아가우물가에서 천 사의 방문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 래서 나사렛의 고대 우물을 마리아 의 우물 (Mary’s Well)이라 부르고, 이곳에 그리스 정교회의 수태고지 기념교회를 세웠다. 출처가 불확실 한 기록에 따르면, 마리아가 항아 리를 들고 물을 긷기 위해 우물로 가던 중에 천사의 소리가 마리아에 게 들렸다는 것이다. 마리아는 소 리만 들었고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 다는 기록이다. 위경인 도마 복음 에 따르면, 예수님은 6살 때에 마 리아의 심부름으로 물을 길기 위해 이 우물가로 가셨다고 기록한다. 우물가에 세워진 교회 이름은 가브 리엘 그리스 정교회 (St. Gabriel’s Greek Orthodox Church) 또는 마 리아 우물 교회 (St. Mary’s Well Church)이다.
수태고지 기념교회 로마 카톨릭에 속한 이 기념교회 (Basilica of the Annunciation)는 요셉의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 세워 졌다. 마리아가 집에 있을 때에 천 사의 방문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했 기 때문이다. 326년 성지순례로 이 스라엘에 도착한 콘스탄틴 황제의 어머니헬레나 여사는 예수님과 관 련된 여러 장소에 기념교회들을 세 웠는데, 베들레헴의 예수님 탄생 기념교회, 예루살렘의 골고다에 거 룩한 묘 기념교회, 그리고 나사렛 의 마리아 수태고지 교회이다. 이 후 비잔틴 시대의 많은 순례자들 은 이런 기념교회들을 순례하는 것
이 중요한 행사가 되었다. 헬레나 에 의해 건축된 수태고지 기념교회 는 614년 페르시아에 의해 파괴되 었고 1102년 십자군에 의해 재건 되었다. 이후 이집트 맘룩 군대에 의해 파괴되고 후에 재건되기를 반 복하다가 옛 교회는 완전 해체되고 1954년부터 대대적인 공사를 통하 여 1969년에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로 완공되었다. 수태고지 기념교회는 이태리 의 건축학자 지오반니 무찌오 (Giovanni Muzio)가 설계하였다. 그리고 1964년 교황 바울 4세가 이 교회를 방문하고 헌정하였다. 기념 교회의 꼭대기는 55미터에 이르며 백합 모양의 첨탑으로 표현하였다. 유리로 장식된 첨탑을 통하여 햇볕 이 내부로 들어오게 하였다. 이것 은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이심을 상 징한다. 기념교회 뜰로 들어가면 벽을 따 라 로마 카톨릭에 속한 세계 각 나 라의 성당에서 각 나라의 문화적 의상에 따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 을 안고 있는 모습을 모자이크로 장식하였다. 한국 천주교회가 보낸 모자이크는 무궁화를 배경으로 한 복을 입은 마리아가 색동저고리를 입은 아기 예수님을 품에 안고 있 는 모습이다. 갑돌이와 갑순이생각 을 떠오르게 하는 그림이다. 기념교회 안으로 들어가는 문은 청동으로 육중하게 만들어졌다. 청 동 문을 안으로 밀고 들어가면 경 건한 분위기에 희미한 불빛과 첨 탑을 통해 내부로 비취는 햇볕으 로 조명을 하였다. 자세히 보면 내
이곳은 기도와 예배를 위해 건축 된 것이 아니라 순례를 위해 지어 진 것이다. 그래서 한쪽에서는 미 사를 드리는 단체 관광객과 기념 사진을 찍은 일반 여행자들, 그 사 이로 조용히 기도하고 묵상하는 개 인 순례자들도 볼 수 있다.
요셉 기념교회 수태고지 기념교회를 나와 북 쪽으로 가면 넓은 계단이 앞에 있 다. 계단을 따라 북쪽으로 조금 더 가면 요셉 기념교회 (St. Joseph’s Church)를 볼 수 있다. 수태고지 기념교회와 요셉 기념교회 사이에 비잔틴 시대와 십자군 시대의 유적 을 볼 수 있다. 요셉 교회는 1914년 십자군 시대의 교회 위에 지어졌 다. 십자군은 이곳 동굴을 요셉의 집과 작업장으로 생각하였다. 요셉 의 집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지 만 지하의 동굴이 마리아와 요셉의 집이었을 것으로 추정한 것이다. 1 세기 당시 일반적인 주택이 지하가 아니라 땅에 건축된 주택이란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기념교회들은 사 실에 근거한 것이 아닌 단지 교회 의 잘못된 전통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1세기 주택 로마 카톨릭에 속한수태 고지 기념교회와 요셉 기념교회를 방
문한 후, 북쪽 출구를 통해 나가 면 바로 보이는 유적지가 있다. 이 곳은 2009년 12월 21일, 이스라 엘 고고학 협회(Israel Antiquities Authority)가 발표한 나사렛에서 발견된 1세기의 유일한 주거지이 다. 그동안 나사렛에서 1세기의 무 덤들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주거 지가 발견된 것은 이 유적지가 처 음이다. 주거지는 초기 로마 시대 에 속한다 (주전 40-주후 70년). 발굴된 주거지는 가운데 넓은 뜰 이 있고 두 개의 방을 가진 구조이 다. 집 안에서 석회암을 파서 만든 물 저수조와 1세기 로마 시대의 토 기 조각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또 한 석회암으로 만든 여러 생활 도 구들도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정결 의식과 관련된 전형적인 유대인 생 활 도구들이다. 발견된 참호는 주 후 67년 로마에 저항할 당시 방어 용으로 파졌을 것이다. 발굴 책임 자 야르데나 알렉산드라(Yardenna Alexandre)의 말을 옮긴다. “나사 렛에서 발견된 1세기 당시의 집은 이전에 발견된 적이 없는 첫 번째 사례이다. 학자들은, 이 집의 발견 이 예수님 당시의 나사렛 주민의 생활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나사렛 집의 크기는 비록 작지만 1 세기 당시 나사렛의 일반적인 집일 것으로 생각한다. 랍비 문헌에 따 르면, 나사렛은 유대인의 작은 마 을이었고, 마을은 산지 안쪽에 위 치해 있었다. 지금까지 몇 개의 무 덤은 발견된 적이 있지만, 예수님 당시의 집은 발견된 적이 없다.”
이주섭 목사 조지아 크리스찬대학교 역사지리학교수 성서지리연구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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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58 | KOREA WORLD
SEP 7, 2018
|칼럼|
ㅣ특별기고ㅣ
평생 세인의 화제가 된 팔공산 총각도사
이세민
1
세월호 침몰 당시 박근혜 전 대통 령의 행적에 대해 이런저런 유언비 어가 많이 떠돌았다. 세월호 사고 발 생 최초 보고를 받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이후 중앙 재난안전 대책 본부를 방문한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행방이 묘연했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추측 중 가장 자극적인 주목을 받은 것은 일본 산케이 신문 기자가 보도한 내용이었는바 그 시 간동안 대통령이 밀실에서 막후 실 세인 정윤회와 즐기고 있었다는 뉘 앙스를 풍기는 기사였다. 국가적 재 난이 터졌는데 그 짓을 즐기려고 이 런 사태를 모른척했다면 이것은 폐 륜적인 행동이요 심각한 직무유기 였기에 청와대는 일본기자를 검찰 에 고소하고 난리를 떤다. 이후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당시 정윤회는 이런 유언비어에 나 라가 시끄럽자 당일 자신의 행적을 밝힐 수밖에 없었는바 이세민이란 역술인과 북한산에 있는 이씨 자택 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 었다고 밝혀 ‘이세민이란 역술인은 누구인가?’라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게 되는데 이세민은 이전 어린 시절 부터 유명한 역술인이었다.
본명 이상옥인 이씨는 어린 시절 부터 대구 총각도사로 유명세를 탄 이다. 당 태종인 이세민을 너무 존 경해 이름을 이세민으로 바꾼 이씨 는 머리가 엄청나게 뛰어나 일곱 살 때 이미 사서삼경(四書三經)을 통달 하는 등 신동(神童)으로 대구에서 유명했다. 그 후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중학 교를 중퇴하고 역술공부에 뛰어들 어 어릴 때부터 ‘대구 팔공산 총각 도사’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팔 공산 근처에서 철학원을 운영하던 이씨는 십대를 벗어나지 못한 어린 나이에 소문을 들은 박정희 전 대통 령의 부름을 받고 청와대에 가게 된 다. 대통령을 만난 총각도사 이씨는 박정희 대통령이 홀아비가 될 사주 이고 박정희 대통령도 1979년도에 불행한 일을 당하게 될 팔자라고 단 도직입적으로 풀이하여 옆에 있던 비서관들이 하얗게 질려 난리가 났 다 한다. 쫓겨나듯이 청와대에서 나 오게 되었는데 이런 짓(?)을 하고도 무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박정희 대 통령이 “어린아이가 철없이 한 말이 니 건드리지 말라!”고 명했기 때문
이라고 했다.
어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만다.
이세민은 어릴 때부터 자기 실력 을 믿고 교만한 구석이 많았다. 나 이든 사람에게도 무조건 반말이었 다 한다.
명성이 높아지자 고위 관료나 정 치인 등이 많이 이씨를 찾았다. 돈 이 엄청나게 쏟아져 들어왔다. 유명 인이나 대기업 회장, 유명 정치인들 중에는 일반인들이 상상도 할 수 없 는 거액의 복채를 내놓는 이가 많았 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번은 2군 사령부 헌병대장 대 령 이모씨가 진급 운이 궁금하여 부 인과 함께 당시 경북 영천 은해사 위 묘봉암에 거처를 두고 있던 이씨 를 찾았다. 물론 사복을 입고 있었 고 옆의 여인이 부인이라는 말도 하 지 않았다. 다른 정보는 사전에 이 씨에게 알려준 것이 없었다. 갑작스 런 방문이었다. 사령관을 본 이씨는 대뜸 “니 뭐 하러 왔노! 별 따려 하지만 못 딴 다!”라고 하더니 헌병대장이 뭐라고 반박할 새도 없이 옆에 있던 부인을 보고 “너! 기생이 여기 뭐 하러 왔 노!”라고 내뱉었다. 이씨를 소개하 기 위해 옆에 따라왔던 지인은 민망 해서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한다. 사실 이 부인은 화류계 출신이었 고 후일 헌병대장은 국방부 진급심 사 때 부인(전처)하고 이혼하고 지 금의 부인과 재혼한 것이 문제가 되
이씨는 지인에게 어느 날 당시 36 억 원이 들어있는 통장을 보이며 이 돈을 어떡하면 좋겠냐고 물어 역시 유명 역술인이었던 지인은 “당신 은 9월 壬子(임자)日生으로 壬도 子 도 모두 물이니 ‘가을못물’이라는 뜻 이다. 가을못물은 유량이 적은 만큼 당신에게는 재물이 고이지 못한다. 사주에 재물은 없으나 나무가 있는 땅을 사면 그나마 간직할 수는 있을 것이다.”라고 충고했고 이씨는 이 지인의 충고에 따라 영천시 천통면 에 있는 사과밭을 이 돈으로 사두었 다. <다음 주에 계속>
구도원 법사 213.487.6295 213.999.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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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7, 2018
코 리 아 월 드 | 59 |
스님의 하루 <제 178화>
큰아들과 작은아들을 차별하는 시어머니가 괘씸해요. 법륜스님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 탈을 넘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 운데 '즉문즉설'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 오고 있다. 정토회 지도법사이 며 평화재단 이사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인생수업', '스님의 주례사' 등이 있다.
아무도 잘못한 사람이 없어요.
오늘은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 문화 의전당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 한 가운데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강연 이 열렸습니다. 그 중에서 시어머니의 집을 명의이전해 간 아주버님 부부를 보 니 너무 밉다는 여성분의 질문과 스님의 답변이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머니는 자기 재산이기 때 문에 누구에게 주던 그건 어머니 자유에 요. 어머니의 재산을 강제로 뺏거나 사 기를 쳤으면 죄가 되지만 누구든지 어 머니 동의를 얻어서 가져갔다면 형님 이 아니라 이웃집 아저씨라도 죄가 안 됩니다. 남편은 거기에 대해 뭐라고 할 수 있는 아무런 권리가 없습니다. 질문 자는 지금 '그럴 줄 알았으면 내가 먼 저 달라고 할 걸' 하는 마음에 배가 아파 서, Angry가 돼서 이렇게 괴로운 거예 요.(모두 웃음)
“저희 시어머니는 삼남매를 두셨는데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계십니다. 아주버 님 부부는 교사, 교감으로 살 만한 분들 입니다. 얼마 전 어머니가 살고 계신 아 파트 명의를 아주버님 앞으로 이전했어 요. 시누이가 나중에 상속받으면 세금으 로 다 빠져나가니 미리 처리해야 한다며 장남 앞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야 어머니는 후회가 되었는지 저희 부부 에게 하소연을 하셨는데 그 때 이 사실 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더 화 가 나는 건 남편이 이 일에 대해 반발을 못한다는 거예요. 시댁 식구들 보기도 싫고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그 유산은 장손 이든 딸이든 관계없이 무조건 N분의 1 로 나누게 되어 있습니다. 질문자에게도 명백히 권리가 있습니다. 당시에 형님이 몰래 이전했다면 따질 수 있습니다. 법 적으로 다른 형제의 동의 없이 부모 재 산의 명의를 이전할 수 없어요. 만약 몰 래 도장을 새기거나 딴 데 쓴다는 거짓 말로 도장을 만들어 이전했다면 사기죄 가 돼요. 형제가 공갈 협박을 해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그것은 법에 보장된 권리이기 때문에 형제간에 논쟁할 필요 도 없고 변호사를 고용해서 재판하면 무 조건 3분의 1을 가질 수 있어요.
“옛말에 배고픈 건 참을 수 있어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질 문자는 지금 배고픈 게 아니라 배 아픈 거예요. 사촌이 논을 샀다 이거에요. 형 님이 가져갔다는 사실에 배가 아파서 화 가 나 있는 거예요. 서양에도 비슷한 속 담이 있지요. ‘헝그리(Hungry)는 참을 수 있지만 앵그리(Angry)는 못 참는다.’ 질문자는 지금 앵그리한 거예요. 그런데 이치를 따지면 질문자 빼고 가족 중에
그렇지만 그것은 어머니 사후에 적용 되는 질문자의 권리인데 지금으로서는 질문자에게는 아무 권리가 없습니다. 어 머니 재산이면 어머니가 누구에게 주든 거기에 따른 세금만 내면 돼요. 상속세 가 증여세보다 세율이 조금 더 높다고 합니다. 형님이 어머니의 동의를 얻어서 먼저 가져갔으니 문제될 것이 없고, 질 문자는 문제제기를 할 수 없어요. 배 아 프고 아쉬운 건 이해가 되는데 질문자에
게 아무런 권리가 없습니다. 심지어 어 머니가 형님에게 돌려 달라 하는데 형님 이 안 돌려줘도 아무 죄가 안 됩니다. 이 미 재산이 아들 것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재판을 해도 집니다. 그걸 자꾸 아쉬워 하면 자기 어리석음 때문에 자기가 괴롭 고 형제간에 마음 상하고 관계만 안 좋 아지는 거예요. 대학 나왔어요, 고등학교 나왔어요, 중학교 나왔어요?” “대학 나왔어요.” “대학 나온 사람이 그것도 몰라요. (모 두 웃음) 저는 고등학교 다니다 관두었 는데도, 질문자는 젋고 저는 늙었는데도, 질문자는 세속에 살고 저는 절에 사는데 도, 그런 저도 아는데 질문자가 그걸 모 르다니 너무 무지하네요.” “어차피 아파트는 넘어갔고, 배 아픈 것도 사실인데요. 나중에 제사를 모셔 줄 큰아들이라는 이유로 첫째 아들과 둘 째 아들을 차별하고 딸과 아들을 차별하 는 어머니의 그런 사고방식이 괘씸합니 다.(모두 웃음) 그래서 어머니도 그 전처 럼 편하게 대하고 싶지 않아요.” “만약에 어머니는 절에 다니고 질문 자는 교회 다닌다고 질문자가 어머니를 괄시하면 종교차별을 하는 겁니다. 딸, 아들 차별하는 건 어머니가 살던 시대 의 문화고 평등한 건 지금의 문화에요. 질문자는 지금 문화차별을 하는 겁니 다.(모두 웃음) 무슬림 가서 무슬림 문화 를 비난하고 인도 가서 힌두문화를 비난 하며 종교를 차별하듯 문화차별을 하는 거예요. 이것도 현대사회의 세계시민으 로서 교양이 부족한 것에 속합니다.(모 두 웃음) 질문자의 마음은 이해하는데 이건 자신이 극복해야할 인식이지 누가
휴스턴 정토회 법회 안내 삶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법륜스팀의 영상 강연을 통해 내 안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자리입니다.
내용 : 장소 : 시간 : 문의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강연 휴스턴 한인회관 2층 C211호 매월 첫번째 일요일과 세번째 일요일 오전 10시 832-367-1329, houston@jungto.org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유튜브, 카카오톡 스님의 하루, 팟캐스트, 희망편지 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www.jungtosociety.org - www.facebook.com/jungtosociety - www.youtube.com/user/jungto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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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건 아닙니다. '내가 어리석었구나, 내가 이해를 못했 구나' 하고 탁 내려놓으면 나도 좋고 관 계에도 좋습니다. 꽁해서 계속 쥐고 있 으면 무엇보다 내가 괴롭고, 가만있는 남편이 바보 같아서 갈등이 생기고, 시 어머니를 볼 때 마다 괘씸한 마음이 듭 니다. 형님이나 시댁 사람들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데 계속 질문자 만 기분이 나빠요. 이렇게 화를 일으키 고 화근을 계속 키우게 됩니다. 어른들 간에 갈등이 생기면 그 아들, 딸인 사촌지간에도 왕래가 힘들어집니 다. 아이들까지 나쁜 영향을 받습니다. 기분 나쁜 건 이해되는데 질문자에게는 항의할 권리가 없고, 가족 중 아무도 잘 못한 사람이 없어요. 나는 땅에 떨어진 돈을 모르고 지나갔 는데 내 뒷사람이 탁 줍는 것을 보고 기 분 나빠서 ‘아! 내가 조금만 잘 살펴볼 걸' 하는 심정과 같아요. 이해는 하지만 그 생각을 붙들고 있으면 나만 괴롭습니 다. 이해했어요?” “문화적 차이라는 얘기를 듣는 순간 탁 이해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청중 웃음, 박수) “네. 내가 욕심을 내는 것이지 다른 사 람이 욕심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자의 얼굴이 환해지자 청중석에 서도 시원스런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무엇보다 문화의 차이라고 답한 부분에 서 많이 분들이 공감을 했는지 여기서 큰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Column
| 60 | KOREA WORLD
SEP 7, 2018
|칼럼|
예술이 끊임없는 자기변모에 서 생명력을 얻듯이, 재불 한 인의 삶 역시 그러하다고 생 각합니다. 이 책이 잊혀졌던 소중한 기억을 되살리고 프랑 스에서 한국적으로 재창조된 우리의 정신적 유산을 조명하 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정락석 1998년 도불 파리IV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 주간 동포 신문 <파리지성> 발행인 갤러리 ‘퐁데자르’ 운영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장 역임
꿈에도 소원은 파리 한글학교 (1) 드 보봐르를 위시한 프랑스 최고의 지성 인들이 다닌 바 있는 고등사범학교(Ecole Normale Superieure)가 있다.
■ 나는 파리의 요리사 ■이철종 『
파리 한글학교 건립, 그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 사업이고, 프랑스 한인사회에 보람된 자취를 남기는 것이라고 생 각하였다.
『
파리 지성의 중심에 세워진 한국식당 파리 센 강의 오른편에 예술의 언덕인 몽마르트르가 있다면 강 왼편에는 지성 의 언덕인 생트 쥬느비에브가 있다. 만약 에 이 두 언덕을 지켜 주는 수호신이 있 다면 누구일까? 상상하는 그대로다. 사랑 과 미의 여신 비너스가 몽마르트르를 보 호하고 있으며 생트 쥬느비에브 언덕은 지성의 여신인 아테나의 날개 아래 있다. 생트 쥬느비에브 언덕 꼭대기에는 팡 테옹(Pantheon)이라는 사원이 있다. 로 마의 판테온(만신전)을 본떠 만든 초기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이다. 위쪽에 “조 국이 위대한 사람들에게 사의를 표하다.” (AUX GRANDS HOMMES LA PATRIE RECONNAISSANTE)라고 쓰여 있는데 그 말에 걸맞게도 루소, 볼테르, 빅토르 위고, 퀴리 부인 등과 같은 프랑스 최고의 지성들이 잠들어 있다. 팡테옹의 오른쪽 뒤편에는 명망 높은 앙리 4세(Henri IV) 고등학교가 있는데 그 근처를 거닐다 보면 놀랍게도 한국식 당 하나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이철종 사장이 경영하는 <한림식당>이다. 생트 쥬느비에브 언덕은 예술의 나라 프랑스를 균형감 있고 든든하게 지탱하 는 또 하나의 힘, 바로 프랑스 지성의 산 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는 콜레쥬 드 프랑스, 소르본느를 비롯한 여러 학교와 대학들이 모여 있다. 또한 멀지 않은 곳 의 울름(ULM)가에는 사르트르, 시몬느
각국에서 온 재원들이 라틴어를 공용 어로 사용했기 때문에 라틴 지역(quartier Latin)이라는 영광스런 별칭으로 불리는 곳이다. 한때는 상인들조차도 물건을 팔 기 위해서는 라틴어를 사용했다고 하니 아테나 여신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도 남 았으리라. 이런 곳에 위치한 식당이기에 처음에 < 한림: 韓林>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는 한림(翰林)을 떠올렸었다. 뭇 새들보다 높이 날면서 넓은 세상을 본다는 상상 속 의 새처럼 고결함과 지성을 상징하는 뛰 어난 선비들이 모이는 곳이라 그러했을 게다. 이 지성의 언덕에 한림식당을 만든 사람이기 때문일까? 이철종 대표가 한글 학교 이사장을 맡아 학교 건물을 마련하 기 위해 집념 어린 노력을 해 온 것이 마 치 운명처럼 느껴졌다. 이런 것이 혹시 한 국에서 말하는 소위 ‘터의 기운’ 이라는 것일까? 이철종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왔다. 재불요식업협회 회장, 평화통일 자문위원 파리지회장, 한인회 장, 상조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는 파리 한글학교 이사장으 로서 모든 관심을 파리에 한글학교를 세 우는 데 집중했고,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드디어 공부할 터전을 마련하기에 이르 렀다. 파리의 동포지 <파리지성>과 인터뷰할 때 이 대표는 인터뷰 내용을 현 시점에 서 과거 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써 달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의 과거 삶 이나 업적보다는 그가 현재 추진하고 있 는 한글학교 건물을 마련하는 일에 초점 이 맞춰지기를 바랐던 것으로 이해된다. 그것을 축으로 하여 그의 삶과 활동이 재 구성되기를 바랄 정도로, 그의 삶 속에서 늘 함께하고 있는 것이 바로 교육에의 열 망이다. 어쩌면 한림식당이 생트 쥬느비 에브에 있는 것도 사업을 할 때 흔히 생 각하는 입지조건이나 사업성과는 상관없
▲ 이철종 국민훈장 동백장
이, 그의 가치가 지향하는 곳으로 자연스 럽게 자리 잡았는지도 모를 일이다.
꿈에도 소원은 한글학교 2002년에 발간된 『파리의 요리사, 이 철종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 대 표는 다음과 같이 피력하고 있다. 내가 한글학교 이사장에 취임한 후, 이 제부터 할 일은 파리 시내에 번듯한 한글 학교 건물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하 였다. 그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 사업이고, 프랑스 한인사회에 보람된 자취를 남기 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사업을 가급 적 빨리 성취하기 위하여 열심히 뛰어다 녔다. 사실 기금마련이라고 하여 보았자 재불한인들 상대로 모금하거나 전시회, 바자회 등을 개최하는 게 고작이다. 그러 나 순수한 재불한인이 2,500명도 안 되 는 현실에서 한글학교 교사를 마련한다 는 것은 무리에 가까웠다. 지원하여 준 사 람을 다시 찾아가서 손을 벌릴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이제 한계에 도달한 것 아닌 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중략] 고민 끝에 모금의 범위를 넓혀 고국의 도움도 받자 는 생각을 하여 보았다. [중략] 그러나 생각이 여기에 미쳤어 도 막상 누구를 대상으로 어떻게 도움을 요청하여야 할지는 막막하다.
이 책이 출판된 지 십 수년이 되어 강 산이 서너 번 뒤집히고도 남을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그의 제 1목적은 여전 히 한글학교 마련이었다. 이 대표가 이토 록 집념에 가까운 목표를 갖게 된 데에는 1992년도에 한인회장을 역임한 이후 한 글학교 이사장을 맡게 되면서부터였다. 명색이 한글학교라는 이름은 있었지만 독자적인 건물이 없어 프랑스 학교의 교 실을 빌려 쓰고 있는 형편이었다. 그런데 프랑스 학교 측에서 나가달라고 하는 바 람에 다른 학교를 찾아봤지만 안타깝게 도 빌려주는 곳이 없었다. “프랑스 학교가 너무 독촉하면서 나가 라고 하니까요, 김용진 교장 선생님과 함 께 학교건물 마련을 위한 모금 장부를 들 고 상황을 설명하러 갔어요. 당시 김 교 장님은 교통사고로 팔다리를 다쳐서 거 동이 불편했는데도 절뚝거리면서 프랑스 학교장을 찾아간 거지요. 배우는 제자들을 위해, 프랑스 학교장 앞에서 고개도 제대로 못 들고 사정사정 하시는데, 아, 이게 교육자이고 봉사자 의 참모습이구나 하고 가슴이 뭉클해지 더군요. 아무런 보수 없는 일인데도 수모 와 책임을 묵묵히 감내하셨지요. 이런 모 습을 보면서 이들 전문가들을 위한 막노 동꾼이라도 되자는 심정으로 이사장직을 맡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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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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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일장기가 태극기 위에 있으면 안 돼" AG 우승 이끈 김학범 감독의 한마디 한국 축구가 숙적 일본을 꺾고 아시 안게임 2연패를 달성하기까지는 선수 들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한 김학범 감독 의 한마디도 큰 몫을 했다. 한국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 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0-0으로 비겼다. 연장전을 앞두고 김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 모아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고, 한국은 연장 전반 이승우(베로나), 황 희찬(함부르크)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 한 김 감독을 통해 당시 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 ‘연장전을 앞두고 무슨 이야 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특 별한 이야기는 안 하고, 하나만 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일장기가 우리 태극기 위에 올라가 는 일 없어야 한다. 나는 두 눈 뜨고 그 것은 못 본다. 태극기가 위에 있어야 한 다." 축구계에서 소위 '비주류'로 분류되 던 김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커
리어에 큰 획을 그었다. 대회 2연패와 함께 손흥민(토트넘)의 병역 문제로 부 담이 컸지만 보란듯이 이겨냈다. 김 감독은 "우승하니까 좋다. 선수들 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성적, 좋은 결 과 가져온 것 같다. 모든 축구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 다. 가장 힘든 순간으로는 우즈베키스탄
과의 8강전을 꼽았다. 한국은 우즈베 키스탄을 맞아 후반 중반까지 2-3으로 끌려갔지만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희 찬(함부르크)의 연속골로 뒤집기에 성 공했다. 김 감독은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승부였기에 그 때가 가장 힘들었고, 선수들에게도 가장 어려운 경기였다"고 회상했다.
'손흥민 군대 면제!' 영국 언론들 긴급 뉴스 해외언론도 마침내 병역 혜택을 받은 손흥민(토트넘)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영국 BBC는 1일 "토트넘 홋스퍼 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아시안게 임에서 일본을 꺾고 병역을 피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대회 금메달 은 올림픽 입상과 함께 한국의 축구 선수가 병역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 한 방법"이라면서 "손흥민은 이날 승리로 군대 문제에서 자유로워졌 다"고 소개했다. ESPN, 데일리메일, 이브닝스탠 더드, 스카이스포츠 등도 경기 직 후 손흥민 관련뉴스를 실시간으로 송고했다. 한국이 승리를 할 때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과를 알린 토트넘은 손흥민이 활 짝 웃는 사진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 를 보냈다. 영국팬들은 다양한 댓글과 손흥 민의 과거 재미있는 영상을 올리 며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글이 게시된 지 10분도 안 됐지만 이미 1000개에 육박하는 댓글이 달렸다. 군 문제에서 자유로워진 손흥민 은 유럽에서 맘 놓고 뛸 수 있는 발 판을 마련했다. 토트넘을 넘어 더 큰 무대까지 겨냥하게 된 것은 물론 이다. 국내팬들 역시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뽐낼 손흥민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게 됐다.
이제는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지 만 출범 초기에는 적잖은 비난에 시달 려야했다. 특히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황의 조를 뽑은 것을 두고 '인맥 축구'라는 말 까지 들었다. "참 가슴이 아팠다. 아직 불신이 팽배 하다는 것이기에 마음이 아팠다"는 김 감독은 "오로지 정면 돌파로 해결하겠 다는 마음이 강했다. 성적을 내고, 선수 들과 같이 힘을 합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손흥민, 조현우(대구), 황의조 등 와 일드카드의 활약을 두고는 "이번만큼 와일드카드가 고생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세 명이 진짜 혼신의 힘을 다했 다. 본인들도 절박했겠지만, 혼신의 힘 을 다해 후배들을 끌고 갈 때는 내가 봐 도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고 고마워했 다. 김 감독은 지금의 관심이 K리그와 국 내 축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했 다.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K리그로 이어져서 붐이 일 고, 선수들도 팀으로 돌아가 좋은 축구 를 해 팬들이 운동장을 찾을 수 있게 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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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 2018
|한국뉴스|
문 정부 1년간 매일 1명꼴 365명 '낙하산 인사' 국회의원 불출마자-낙선자 대거 포함 '신적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 공기관에 매일 1명 꼴로 낙하 산 인사가 임명된 것으로 드 러났다. 바른미래당은 4일 공공기 관 기관장 및 상임·비상임 이 사를 전수조사한 〈공공기관 친문 백서 : 문재인 정부 낙하 산·캠코더 인사현황〉 자료 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 부는 출범 후 1년 4개월 동 안 340개 공공기관에서 1651 명의 임원을 새롭게 임명했 다. 이 가운데 365명이 '캠코 더'(대선캠프,코드인사,더불어 민주당 출신) 인사였다. 이들 365명 중 94명은 기관장으로 임명됐다.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공공 기관으로 임명된 94명 중에 는 20대 국회의원 불출마자 및 낙선자도 대거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이미경(한국국제 협력단), 오영식(한국철도공 사), 이강래(한국도로공사), 김낙순(한국마사회),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김용익(국 민건강보험공단), 김성주(국 민연금공단), 지병문(한국사 학진흥재단), 이상직(중소기 업진흥공단) 등이 꼽혔다. 공 공기관이 전직 국회의원의 재 취업 창구로 전락했다는 비판 이 나오는 대목이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지역 당 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도
임원진에 배치됐다. 바른미 래당은 "대구에 본사를 둔 신 용보증기금엔 최상현 민주당 대구시당 정책실장이,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주택금융공사 엔 이정환 사장을 비롯해 이 동윤 상임감사 등이 모두 부 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신"이라고 공개했다. 민주당 당직자, 시민단체 출신도 대폭
황교안? 유승민? '범 보수 차기대선주자 1위' 차기 대선주자 후보 여론 조사를 두고, 서로 다른 기사 가 3일 보도됐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범 보수층 선호 도 1위로 조사됐다"고 보도 한 언론사가 있는 반면, "유 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 표가 1위"라고 보도한 곳도 있어, 어느 기사가 맞느냐는 궁금증이 제기된 것. 관건은 조사대상이었다. <리얼미터>는 지난 3일 차 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 과를 공개했다. 보수층(487 명,4.4%p)을 대상으로 한 조 사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가 1위(25.9%)를 기록했다. 여 기서 유승민 전 대표는 3위 (9.2%)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조사에서, 진 보층을 포함한 전체 응답자 (2507명, 2.0%p)로 대상을 확대하면 다른 결과가 나타
표 수락 연설을 통해 "이 시 간부터 '우공이산(오랜 시간 이 걸려도 결국 뜻을 이룸'의 심정으로 무능과 독선의 제 왕적 대통령, 그리고 갑질 양 당 체제를 무너뜨리는데 제 한 몸을 바쳐, 1987년 체제 를 넘어 제7공화국 건설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른미래당의 새 대표에 손학규 후보가 당선됐다. 손 학규 신임 대표는 바른미래 당 2기 지도부를 이끌어야 함은 물론 당내 화합, 지지율 제고, 조직 구조조정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했다. 최고위원에는 하태경 의원(22.86%), 이준석 후보 (19.34%)가 뽑혔다. 정운천· 김영환 후보는 각각 12.13% 와 11.81%의 득표율로 낙마 했다. 3명의 최고위원 가운 데 반드시 여성 1명이 있어 야 하는 규정 때문에 권은희 바른미래당은 2일 국회 의 후보는 6.58%의 득표율에도 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 당선됐다. 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손 학규 후보는 27.02%를 득표 손학규 신임 대표는 당 대
국민 눈 밖에 난 자유한국당…차기 당권주자 주목 '원조친노' 김병준 체제가 출범한 지 50여 일이 다 됨에도 자유한국당 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를 좀처럼 벗 어나지 못하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 때와 비교했을 때 논란거리가 많지 않은 '조용한 비대위'가 이어졌기 때 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때문에 향 후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사
또 달라졌다. 황교안 전 총리 가 한국당 지지층(506명, ± 4.4%p)에서 34.7%로 1위를 차지했고, 유승민 전 대표는 5.5%로 5위를 기록한 것. 한 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674명,3.8%p)을 전체로 볼 경우에도 황교안 전 총리가 28.6%로 10.8%인 유승민 전 대표를 앞섰다.
바른미래 당 대표 '손학규' 선출
고도의 전문성과 윤리성이 요구되는 금융 기관에도 캠 코더 인사가 자리를 꿰찼다. 바른미래당은 "산업은행·중 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 공사 등 금융기관에서 새로 임명된 35명 가운데 21명이 캠코더 인사였다"며 "정무위 소관기관에서는 금융기관 외 에도 국책연구기관에 낙하산 인사를 줄줄이 내려보낸 것 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문재 인 정부가 정치권 인사들을 능력과 무관하게 주요기관 기관장이나 임원으로 내세워 신적폐를 쌓고 있다"며 "특히 정부의 금융기관과 국책연구 기관에 대한 낙하산 투하는 정권 입맛에 맞는 정책을 개 발하도록 하고, 관치 금융정 책을 관철하기 위한 의도가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지적 했다.
났다. 이 경우에는 유승민 전 대표가 1위(13.5%)로, 황교 안 전 총리는 2위(11.9%)로 조사됐다. 중도층(943명, 3.2%p)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유 승민 전 대표가 1위(16.8%) 로 나왔고, 황교안 전 총리가 2위(12.6%)로 뒤를 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결과는
람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김병 준 체제의 자유한국당에 대한 관심 도가 홍준표 전 대표 체제 때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글 트렌 드는 특정 지역 및 기간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지점 대비 검색 관심도 추이를 꺾은 선 그래프 방식으로 표
현한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김병준 비 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관심도는 비 대위원장 내정 소식이 알려진 지난 7월 16일과 17일, 이후 8월 3일을 제외하면 줄곧 홍준표 전 대표 때보 다 적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6.13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전당대회 종료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손 신임 대표 는 "10년 전 대선 후보들이 다시 나왔으니 '올드보이'의 귀환이 맞다"고 인정하면서 도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얼 마나 개혁 의지를 갖고 있는 지, 정치를 새롭게 할 의지를 갖고 있느냐가 바로 진짜 '올 드보이'와‘'골드보이'의 차이 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우리나라 정치 개혁의 주역이 되고 선봉장 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덧 붙였다.
당 대표직에서 사퇴해 물러났으나 최근 SNS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 고 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 체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자유한국당 지 지율이 20% 전후에 머물고, 이로 인 해 지방선거에서 대패하자 당내에서 혁신과 개혁의 목소리가 불거지면서 이뤄졌다. 하지만 이후로도 국민들 의 관심을 자유한국당에 돌리는 데 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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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 2018
코 리 아 월 드 | 67 |
|한국뉴스|
문 정부 '2기 내각' 인사 단행...장관 5명 교체 교육 유은혜, 국방 정경두, 노동 이재갑 등 문재인 정부가 5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2기 내각 인사를 단행했 다. 교육부 장관에 유은혜 민주당 의 원, 국방부 장관에 정경두 합동참모 본부 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성윤모 특허청장, 고용노동부 장관 에 이재갑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오 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장관 5명과 차관급 인사 4명에 대한 인 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하면서 "이 번 인사의 키워드는 '심기일전'과 '체 감'"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9대·20대 국회의원으로
나 있다"고 언급했다.
서, 국회 교문위 위원과 간사로 수 년간 활동했다"며 "교육부의 조직과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식견을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소통 능력 과 정무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 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산업정 책에 정통한 관료"라며 "뛰어난 업 무추진력과 대내외 소통능력, 조직 관리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 는 공군 참모총장을 거쳐 합동참모 본부 의장을 역임한 방위력 개선 분 야 전문가"라며 "군사작전 및 국방 정책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 다"고 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고용·노동 분야에서 30여 년을 근무한 관료 출신"이라며 "고 용과 노사분야를 두루 경험했고, 정 책조율능력과 추진력, 소통을 중시 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정평이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와 관련해서는 "법조인 출신 정치인 으로 정무 감각과 소통능력이 탁월 하다"며 "법조인 시절부터 실천해온 여성·아동의 인권증진을 위한 관심 과 노력이 국회 의정활동으로 이어 져왔다"고 평했다. 문재인 정부는 앞서 8월 말까지 개각을 단행하겠다고 언급 한 바 있 다. 처음에는 2~3개 부처의 소폭 개 각이 예상됐으나 다소 개각의 폭이 넓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증이 끝나지 않아서 이번에 발표하지 못 한 인사가 있다"며 "1~2주 뒤에 후 속 장관 인사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정 2년차 성장 동력을 재 고하기 위함으로 해석됐다.
'교육 유은혜' 이어 '노동 이재갑'도 구설수 국민청원 내 '유 의원 지명 철회' 게 시물이 이를 방증한다. 이재갑 노동 부 장관 후보자도 유 의원을 바라보 는 여론의 시선과 다르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지 명한 장관 후보자들이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은 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전문 가'보단 '노동운동가' 이미지가 짙다 는 우려가 팽배했다. 4만6000명(3 일 오전 9시 기준)이 동참한 청와대
김종훈 민중당 원내대표는 3일 대표단 모두발언에서 "이 후보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노동부 차 관 등을 지낸 인물"이라며 "정부여 당에 그렇게 사람이 없나. 노동존중 을 이야기하는 정부라면 이런 인물 을 인선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지난 정부 시절 교훈을 벌써 잊은 게 아닌지 걱정"이라며 "어정쩡한 부동산 정 책으로 부동산이 들썩이고, 삼성재 벌을 만나더니 각종 재벌특혜법안 을 추진하고 있다. (적폐세력의 정
치공세에 맞서지 않고 적당히 타협 하는) 참여정부 시절이 연상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지명한 당일에는 양대노총(한국노동조합 총연맹,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반발했다. 한노총은 "그는 삼성의 노동탄압 협조 등 과거 정부 때 노동부가 자 행한 노동적폐정책들을 청산해야 한다"며 "친정집 과거 과오에 대해 제대로 개혁의 칼을 들이대고 노동 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파트너 인 노동조합 권리를 폭넓게 보장할 수 있을지, 청문회가 열리면 장관으 로 자질이 있는지 지켜보고 검증할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김영주 노동부 장관, 스스로 장관직 내려놔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고용노동 부 장관을 교체한 가운데, 이는 김 영주 장관이 스스로 장관직을 내려 놓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청와대 로부터 제기됐다.
지 일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김 장 관 스스로) 좀 물러날 때가 됐다 판 단을 하고 이번 개각이 시작될 쯤 먼저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 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 대 통령의 노동부 장관 후보자 지명 관 련) 김 장관은 지난 1년간 여러 가
이 핵심관계자가 밝힌‘김 장관의 1년간 여러 가지 일은 최근 발생한 10만명 실업대란과 연관이 깊다. 통 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7월 고
용동향에 따르면, 7월 실업자 수는 103만 9000명이다. 실업자 수 100 만명은 7개월 연속 기록이다.
신임 국방부 장관 내정자 정경두
문 정부에서 1년 만에 또 승진 국방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정 부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경질하고 정 경두 합참의장을 신임 장관으로 내정하 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정경 두 국방장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고속 승진을 통해 국방부 장관에 오른 인 물로, 비육군 출신에 국회에서 소신발언 이 인선의 배경이 됐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정경두 장관 후보 자의 인선 배경에 대해 국방개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꼽는다. 이를 토대로 각 군 의 균형발전과 합동작전 수행역량 보강, 국방 문민화의 강력 추진을 기대하는 분 위기다. 정 후보자는 공군 출신으로 공군 전력기획참모부장, 남부전투사령부 사령 관 등을 맡은 비육군 출신이다. 박근혜 정 부인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 지 공군 참모총장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 부 때인 지난해 8월 합동참모본부의장으 로 무게감이 높아졌고 1년 만에 또다시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이같은 정 후 보자의 고속승진에는 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THAAD사드) 도입 논란이 한창이 던 2015년 9월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 서의 소신발언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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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 2018
|IT/과학뉴스|
어도비, 이메일 마케팅 강화 기능 추가 적이다. 구체적으로는 ▲이메일 발 송에 가장 좋은 시간 예측, ▲ 개별 참여에 기반한 지능적 인 이메일 분류 ▲이메일 개 발 단순화, ▲세분화된 인사 이트 확보 및 활용, ▲다중 언 어 푸시 메시지 생성, 상황별 대량 이메일 발송 등의 기능 이 추가된다.
어도비는 어도비 캠페인에 기업이 이메일 마케팅을 강화 할 수 있는새 기능을 추가했 다고 28일밝혔다. 최근 어도비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미국 소비자의 절 반 정도는 브랜드 소식을 접 하는 채널로 여전히 이메일을 선호했다. 동시에 챗봇, 스마 트워치 등 자신이 원하는 다 양한 디지털 채널에서도 브랜 드와 소통하기를 원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어도비 캠페인은 어도비 익 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일부 다. 이번 기능 추가에 따라 마 케팅 담당자는 이메일 등 모 든 채널과 기기에서 개인화된 경험을 만들 수 있다. 이메일 마케팅을 콘텐츠 워크플로우 및 다른 마케팅 채널과 긴밀 히 통합해, 브랜드가 고객과 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
예를 들어 이메일 발송 시 간 예측은 어도비의 AI 및 머 신러닝 기술인 어도비 센세 이를 활용한 것이다. 각 고객 별 가장 효과적인 시간에 이 메일을 자동 발송해 열람 비 율을 높이고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마케팅 담 당자는 캠페인의 시작 및 종 료 시점만 결정하면 되며, 이 메일은 어도비가 최적의 시 간에 자동으로 발송해 준다. 크리스틴 나라곤 어도비 캠페인 총괄은 '개인화된 고 객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는 고객이 선호하는 채널에 서 이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 다'며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어도비 캠페인을 통해 브랜 드는 개인별 최적의 방법으 로 참여를 유도,고객 로열티 를 쌓고 콘텐츠와 데이터의 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한국형 '시험발사체' 10월 발사 75톤 엔진 비행성능 검증 을 위한 시험발사체 발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발사는 우리나라의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을 확 인할 수 있는 지표인 동시에 3년 뒤로 예정된 한국형발 사체 '누리'의 발사를 계획대 로 수행할 수 있을 지를 결 정해 그 어느 때보다도 이목 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정통부) 등에 따 르면 오는 10월 발사되는 시험발사체는 2021년 발사 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한 국형발사체 '누리'의 핵심부 품인 75톤 액체엔진의 비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발사 체다. 한국형발사체 '누리'는 총 3단으로 구성되는데, 시 험발사체는 이 중 2단 부분
을 차지하는 75톤급 액체엔 진 1기로 구성돼 있다. 10월 시험발사체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누 리'의 발사도 순조롭게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 시험발사 체의 발사 성공은 75톤 액 체엔진의 성능을 입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험발사 에 필요한 엔진, 추진제 탱 크 등 구성품의 설계, 제작, 조립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 에서도 의미가 크다. 앞서 우리나라는 나로호 를 발사할 당시 국산 액체 연료엔진을 쓰고자 했지만,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러시 아의 것을 수입한 바 있다. 한편, 시험발사체가 발사 후 폭발해버리거나 추락하 게 된다면 누리의 발사도 늦어질 전망이다.
카카오 "AI기술, 자동차 · 집에 집중한다"
카카오가 자동차와 집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중하 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카카 오의 AI 플랫폼을 확산시키 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카카오는 자동차와 집 이라는 환경의 불편함 해결 을 위한 AI 기술을 더 집중해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 김병학 카카오 AI Lab 부 문 총괄 부사장은 4일 오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 스에 참석해 "카카오 i 플랫 폼을 향후 어디로 확장할 것 인가 고민했다"며 "특별히 집 중하고자 하는 공간은 '자동 차'와 '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가 자동차와 집에 AI 기술을 집중하겠다고 결 정한 배경은 이같은 시도가 카카오 i 플랫폼 확장에 용 이하기 때문이다. 카카오 i란 카카오의 AI 플랫폼으로, 카 카오가 보유한 핵심 기술이 다. 카카오 i는 음성을 알아 듣고, 대화를 이해하며, 이미 지를 인식하고, 수많은 데이 터를 확인해 이용자가 원하 는 것을 정확히 찾아주는 기
능을 한다. 카카오가 AI 기술을 집중 하겠다고 선택한 자동차는 위험을 동반한 휴대폰 조작 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러한 환경을 AI 기술을 활용해 개선할 수 있 다고 봤다. 현재 카카오는 카 카오내비에 카카오 i를 탑재 하고, 현대자동차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카카오 i 가 탑재된 차량을 개발 중이 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올 해 말부터 카카오내비를 음 성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내년엔 카카오 i가 탑재된 차량을 구입할 수 있 게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사장은 이에 대해 "자 동차 운전 중 위험을 낮추고 차량의 많은 조작까지 해결 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강 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며 "실제 개발이 상당히 진 행된 단계고, 2019년 출시되 는 차량부터 카카오 i가 순차 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가 카카오 i를 확산
시키기 위해 선택한 또 다른 공간은 집이다. 집안의 조명, 난방, 환기, 가전을 카카오 i 로 제어함으로써 편리한 사 용자 경험을 줄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대다 수의 사람들이 아파트에 거 주하고 있어, 건설사와의 긴 밀한 협업이 필수였다. 이에 카카오는 GS건설, 포스코건 설과 손잡고 아파트에서 작 동하는 카카오 i를 구축하고 있다. 또 단독주택 등 모든 환경과 기기를 제어할 수 있 도록 카카오 i 기반의 스마트 홈 플랫폼 카카오홈 서비스 를 확대 중이다. 김 부사장은 "카카오는 건 설사를 포함해 주요 파트너 들과 협력해 스마트홈 환경 을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9 월 중 최초로 포스코 더 샵 소사벌 마스터뷰 아파트에 카카오홈 서비스가 시범 적 용되며, 적용되는 아파트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 혔다. 한편, 카카오는 각 산업군 의 파트너와 일반 사용자 모 두가 카카오의 AI 기술을 활 용하고, 카카오 i 환경에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카카오 i 디벨로퍼 사이트를 오픈 베타로 공개 할 계획이다.
한글과컴퓨터, 갤노트9에 '한컴오피스 S' 탑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는 북미 및 중국 주요 통신 사 '갤럭시 노트9'에 '한컴오 피스 S'를 기본 탑재한다고 3일 밝혔다. 한컴은 "스마트폰용 오피 스인 '한컴오피스 S'를 북미 지역에 이어 중국 지역까지 공급을 확대함에 따라, 글로 벌 무대에서의 기술 경쟁력 을 더욱 공고히 하고 모바일 오피스 시장점유율을 넓히 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라고 기대했다. 한컴은 전 세계 삼성 덱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컴오 피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 덱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데 스크톱 PC와 같은 환경을 제공해 사용성과 생산성을 높인 서비스다. 갤럭시 S8/S8+, 노트8, 갤럭시 S9/S9+, 갤럭시 노 트9, 갤럭시 탭 S4 사용자 라면 누구나 갤럭시앱스를 통해 삼성 덱스에 최적화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 로드 받을 수 있다. '한컴오피스'는 워드, 엑 셀, 파워포인트 등 MS오피 스 문서와의 높은 호환성 이 특징이다. MS오피 스 및 HWP 문서 편 집 기능, PDF 뷰어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타사의 모
바일 오피스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Enjoy
연예/한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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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깍쟁이 아니에요, 로맨틱코미디 하고 싶어요”
배우 조보아를 대표하는 표현은 ’예쁨’ 이다. 워낙 큰 눈에 세련된 분위기라 적 어도 첫인상으로는 깍쟁이 같은 이미지 가 강하다. 워낙 예쁜 탓에 친구들도 쉽 게 다가가기 어려웠을 것 같다는 우문 (愚問)이 절로 나왔지만 조보아는 "어렸 을 땐 대전 외곽 지역 동네에서만 지냈 고 친구들도 적당히 있는 편이었는데, 데 뷔 후 깍쟁이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 었다. 작품 할 때도 자꾸 그런 역할을 맡 게 되고"라고 솔직하게 말을 이었다. "사실 저는 깍쟁이와는 거리가 멀어요. 깍쟁이일 수 있는 여건과 거리가 멀었죠. 소박하고 평범하게 살아왔거든요. 원래 제가 갖고 있던 순박한 대전 소녀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부족해 좀 아 쉬웠었는데, 정효 역도 그렇고 ’골목식 당’을 통해 제 모습을 더 모여드릴 수 있 게 된 것 같습니다." 현재 출연 중인 SBS ’백종원의 골목식 당’(이하 ’골목식당’)은 그동안 작품 속 연기를 통해서만은 접할 수 없던 조보아 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프로그램이 다. 그만큼 조보아가 ’골목식당’에 보이 는 애정도 남다르다. 그는 "예능은 두려움이 크다. 분야가 다르고, 내가 연기 하는 것처럼 전문적으 로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 회성으로 가서 촬영하는 건 즐겁게 하고
오는데, ’골목식당’만큼은 숙연해지고 진 지해진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사 명을 드러냈다. "처음 ’골목식당’을 접했을 땐, 취지가 너무 좋았어요. 죽어있는 상권을 살리고 개선하고자 노력한다는 것 자체가 아름 답더라고요. 시청자 입장에서 프로그램 을 보다가 들어가게 됐는데, 애정이 큽 니다." 조보아는 ’골목식당’을 통해 "인생을 배운다"고 말했다. "’골목식당’이라는 프 로그램 자체가 저에게는 예능이기 이전 에, 되게 많은 것을 공부하고 배우게 되 요. 가면 항상 느끼는 게 많아요. 절실하 고 열정 넘치는 젊은 사장님들 혹은 어 르신들을 보며 많은 것들을 느끼고요, 백종원 대표님을 보면서도 많은 걸 배우 고 있어요.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배운 다면, ’골목식당’에서는 인생을 배우는 것 같아요." ’골목식당’ 속 조보아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호평 일색이다. 순수하고 솔직하 게, 진실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 되기 때문일 터. 이에 대해 조보아는 "편 집을 좋게 해주시더라"며 제작진에 고마 움을 돌리면서도 "내가 별로 하는 게 없 는데도 정말 내 모든 것을 꺼내서 좋게 편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 지 갈 피를 못 잡기도 했는데 좀 더 적극적으 로 상인들과 접촉도 하고, 몸으로 뛰어서 라도 도울 수 있는 게 없지 않을까 고민 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속 자신의 역할 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덧붙였다. 최근 ’골목식당’ 방송분에서 사장을 바 라보는 표정이 이슈가 된 데 대해서는 "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났던 표정이 담긴 것"이었다며 쑥스러워했다. 조보아는 "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음식을 사 람들이, 내가 먹었을 것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그런 표정이 나왔다"면서도 "지 금은 개선된 부분이 많다"며 후속 관심 까지도 당부했다. ’이별이 떠났다’로 연기의 저변을 넓히 고 ’골목식당’으로 대중 친화성까지 확보 한 조보아가 욕심내는 장르는 로맨틱코 미디다. 그는 "로맨틱코미디가 너무 하 고 싶어요. 로코 드라마 주인공 언니들이 했던 역할들이 많이 욕심났는데, 이번에 무거운 역할을 했으니 좀 발랄한 역할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실제 성격은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속 캐릭터와 가장 유사하다는 조보 아. 조보아는 "원래 내 성격과 싱크로율 이 제일 큰 역할"이라며 "’부탁해요 엄마’ 라는 작품이 나에게 여전히 임팩트가 큰 드라마고, 애정이 가는 캐릭터"라고도 했
다. 영화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영화는 아직 ’가시’ 한 작품 밖에 못 해봤어요. 영 화 시스템을 당시 처음 접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죠. 그런데 여배우들에게 적절 한 시나리오가 정말 없고, 한정적이더라 고요. 그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정말 별로 없고, 경쟁률도 치열하고요. 하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영화도 꼭 도전하고 싶어요." 인터뷰 말미, 그는 ’여자’ 조보아의 현 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도 소박한 바람 을 담담하게 덧붙였다. "인생에는 나이대에 맞는 목표가 다 있 는 것 같아요. 10대 때는 사실 생각 없이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을 하면서 지내왔고, 20~30대는 40대 후반부터 노후까지는 잘 살 수 있게, 건강하게 열심히 살 수 있 도록 칼을 가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정말 열심히 일을 하고 싶고, 열심히 한 만큼 의 성과도 보고 싶고. 일뿐만 아니라 사 랑도 하고 싶고요. 연애나 사랑 또한 제 가 하는 일과 접목이 되는 것 같아서 다 양한 감정 다양한 경험도 최대한 많이 겪 어보고 싶고요. 30대 중반쯤에는, 다음 단계인 결혼도 하고 싶어요. 이번 작품 통해 더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싶고. 여자로서 누릴 수 있는 것들도 누려보며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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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 2018
|연예/한류뉴스|
개그맨 엄용수, 운전하다 경비원 2명 치어 "급발진 때문" 개그맨 엄용수씨(65)가 아 파트 주차장에서 연속 3대 의 차량을 들이받고 경비원 2명을 치는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다.
선미 '사이렌', 음원 차트 8곳 1위 '음원 차트 강자'로 떠오른 그룹 '원더걸스' 출신 솔로 가수 선미(26)가 이름값을 했다. 선미가 4일 발매한 미니앨범 워닝(WARNING)' 타이 틀곡 '사이렌(Siren)'이 5일 오전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등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이렌'은 지난해 8월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 (GASHINA)'와 '가시나'의 프리퀄로 올해 1월 선보인 '주 인공'(HEROINE)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의 마무리다. '사이렌'으로 선미는 '경고 3부작'을 완성했다. '가시나' 속 화자는 '왜 나를 두고 가냐'고 경고했고, '주인공' 속 화자도 남자에게 '너는 그저 하던 대로 해'라고 일갈했다. 선원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인어를 상상하게 하는 동시 에 비상시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인 '사이렌'은 말 그대로 '경고의 끝판왕'이다. 7개 트랙이 실린 이 앨범은 선미가 모든 트랙의 크레 디트에 이름을 올린 첫 앨범으로도 의미가 깊다. 16세 나이에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는 2013년 '24시 간이 모자라'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병행하면서 작사 는 물론 작곡, 편곡 등 음악 작업에 참여해왔다.
후송돼 치료 중이며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엄씨의 1차 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경찰에 따르 면 엄씨는 조사에서 "급발진 이 일어나서 벌어진 사고"라 고 주장했다. 음주 측정에서 도 음주 상태는 감지되지 않 았다는 설명이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5일 엄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 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량과도 부딪혔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이 날 오전 5시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한 아파트단지에 카 니발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단지 내에 주차돼 있던 K5 차량을 들이받고 150m 더 나아가 렉서스와 아우디 차
엄씨의 차량은 이후 아파 트를 순찰 중이던 경비원 2 명을 들이받고 나서 충격으 로 인해 멈췄다. 경비원 2명은 병원으로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 의 다친 상태를 추가로 보 고, 본인이 주장하는 급발 진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 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한 후 추가 조사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근, 음주운전 적발···"활동 중단, 자숙" 가수 한동근(25)이 음주운 전으로 적발됐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 먼트 등에 따르면, 한동근은
선미는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8개 월 만에 컴백을 앞두고 긴장과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면 서 ”많은 사랑을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 화하고 발전하는 선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 니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 다. 그 역시 음주운전을 시인 했다.
운전 예방 위한 정기교육을 시행하고,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더욱 주위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플레디스는 "한동근은 현 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 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향 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 숙의 시간을 보내겠다. 또한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 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한동근은 2012년 MBC TV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 이 후 2014년 '이 소설의 끝을 다 시 써보려 해'로 정식 데뷔했 다. 2016년 이 곡이 역주행으 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올해 MBC TV 음 악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서 '밥 로스'로 나와 3연승하 기도 했다.
플레디스 관계자는 "본사 는 소속 가수 전원에게 음주
문화컨텐츠 산업이 고도화 되고 있습니다! Total Entertainment 사업은 무궁무진 한 가능성을 갖춘 수많은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코리아월드는 그 인재의 확보를 위해 고 국의 유명한 한류 인재양성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한류트레이닝센터(Global K Center)는 다년간에 걸쳐 스타를 발굴 육성하고 매니지먼트 했던 Know-how 와 수많은 대형콘서트를 개최했던 별똥 별 스타도네이션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culture 전반에 걸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 센터입니다. 학과별 스타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
으로 구성된 한류트레이닝센터는 한류의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스타사관학교’로, 한류의 지속성을 담보 하는 ‘한류 체험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 할 것 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시설, 학습유해 환경이 차단된 안전한 환경, 체계화된 교 육과정 및 전문운영진을 갖춘 한류트레 이닝센터는 교육생의 꿈이 현실화되는 실현의 장이며, Next 한류가 탄생하는 메카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코리아월드에 문의하세요. 더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SEP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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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71 |
|연예/한류뉴스|
블랙핑크,
조용필, 수원공연 쌀 화환 기부 누적 7440㎏ · 계란 1200개
영국 스타 두아 리파와 음악작업 그룹 '블랙핑크'가 라이징 영국 팝스타 두 아 리파(24)와 협업한다. 두아 리파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0월19일 3개의 신곡이 포함된 슈퍼 딜럭 스 에디션 앨범을 발매한다. 작은 선물이 되 길 바란다"며 협업 사실을 알렸다. 블랙핑크가 참여한 곡은 '키스 & 메이크 업'이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는 "단순 피처링의 개념을 뛰어 넘어 파트가 절반에 가까운 협업 곡 형태"라고 귀띔했다. 두아 리파의 요청으로 협업이 성사됐다고 한다.
가왕 조용필(68)이 '2018 조용필&위대한 탄생 50주년 전 국투어 콘서트-생스 투 유' 수원 공연으로 답지한 쌀을 기 부했다. 1,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번 콘서트에서 조 용필과 국내외 팬들은 쌀 130㎏을 모았다. 조용필과 팬들의 드리미 쌀화환 누적 적립량은 쌀 7440㎏, 계란 1200개를 기 록했다. 적립된 드리미 쌀과 계란 등은 조용필과 팬클럽 회원들이 지정하는 보육원, 노숙자와 청소년 보호시설, 지체장애인 보호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1976년 '돌 아와요 부산항에'로 스타덤에 올랐다.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 하며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팝 발라드부터 트로트, 민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아 기념 투어를 돌고 있다. 수원 공 연에 이어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 10월6일 여수 망마경기 장에서 공연한다.
박재범, 한국 가수 첫 MIA 무대 힙합가수 박재범(31)이 국내 뮤지션 중 최초로 미국 MIA(Made in America)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소속사 AOMG에 따르면 박재범은 2일(현지시각) 미국 필 라델피아에서 열린 '2018 MIA'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MIA 페스티벌은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힙합계의 거물이 자 박재범이 속한 레이블 락네이션의 수장 제이 Z(49)가 지 난 2012년 창설했다. 매년 내로라하는 라인업을 자랑한다. 올해도 최근 첫 내 한공연한 힙합스타 켄드릭 라마,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스 페셜 트랙을 피처링한 니키 미나즈를 비롯 디플로, 포스트 말론, 믹 밀 등이 출연했다. 박재범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AOMG는 "아시아 출신 뮤지션이 MIA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사례는 극히 이례적"이라면서 "국내에서 활약한 가 수 중에는 박재범이 처음으로 MIA 페스티벌에 입성했다"고 자랑했다. 박재범은 "제 무대에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준 필라델피아 현지 관객들에게 고맙다. 덕분에 정말 즐겁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YG 관계자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 해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으나, 양측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아쉽게 도 뮤직비디오 촬영은 못하 게 됐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올해 6월 신곡 '뚜두뚜두' 공개 이후 68일 만에 3억뷰를 돌파하는 등 세계적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역시 1000만명을 훌쩍 넘겼다. 두아 리파는 히트곡 '뉴 룰스(New Rules)' 로 14억뷰를 기록한 영국 출신의 가장 '핫'한 뮤지션이다. 최근 내한공연이 매진되며 국내 인기도 확 인했다. 뚜렷한 이목구비의 화려한 외모로 무수히 많은 남성 팬을 거느리고 있지만, 자 신감 넘치는 모습과 독립적인 성향으로 '새 로운 걸크러시'로 부상하며 수많은 여성 팬 도 확보했다. 음악을 통해서도 '여성은 강해 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블랙핑크와 두아 리파 는 서로 팬이라고 밝혔 다. YG는 "이번 협업 곡 을 시작으로 추가 곡 또 는 무대 퍼포먼스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발전 된 협업 작업도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창완밴드
'산울림' 저작권 손해배상 소송 승소 '김창완밴드'의 리더 겸 배우 김창완(64)이 자신이 이끈 밴드 '산울림'의 음반 저작권 손 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김창완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웅빈에 따르면 서울중앙 지법은 김창완이 서라벌레코드사와 음반 제 작자 손모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에서 김창완의 손을 들어줬다. LP음반 제작자인 손씨는 김창완의 허락 을 얻지 않고 2016년 1월 이 음원들을 이용 해 '산울림 앤솔로지: 서라벌 레코드 시대 1977-1980' LP 8장을 500세트 한정으로 제 작, 판매했다. 김창완은 산울림 음반 수록곡의 작곡, 작 사, 편곡, 악기연주, 재킷 디자인까지 도맡으
며 실질적인 기획의 중심 역을 했다. 재판부는 "피고들이 원고의 이용허락 등을 받지 아니한 채 원고 음반에 수록된 음원들 에 관한 이용계약 등을 체결하고, 피고 음반 을 발매한 행위는 원고 음반에 관한 원고의 복제권과 배포권을 침해하는 공동불법행위 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피고들이 공동으 로 원고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고 지적했다. 법무법인 웅빈은 "당시 저작권 개념이 보 편화돼 있지 않아 계약서는커녕 구두계약 조 차 없었던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위 사건의 승소는 과거 부당 관행을 깨뜨렸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2016년 2월 김창완이 같은 음반에 대해 제작과 판매, 배포 등을 금지해달라며 법원 에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 다. 산울림은 김창완, 김창훈(62), 김창익 (1958~2008) 삼형제로 이뤄진 록밴드다. 1977년 데뷔해 록 발라드, 헤비메탈, 동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실험적인 음악으로 인기를 누렸다.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나 어떡해'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 각이 나겠지요' '빨간 풍선' 등의 히트곡을 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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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 2018
|연예/한류뉴스|
tvN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첫 사극 통할까 력도 인정받는 도경수(25)가 사실상 두 사람인 것과 마찬가지인 이율과 원득 을 연기한다. 홍심은 남지현(23)이 맡 는다. 도경수는 사극 새내기, 남지현은 사극 경험이 있어 두 사람의 호흡이 주 목받는다. 조연들도 좌의정 '김차언'을 맡은 조 성하(52)를 제외하고 임금 '이호' 조한 철(45), 한성부 참군 '정제윤' 김선호 (32), 세자빈 '김소혜' 한소희(24) 등 대 부분 사극이 처음이다. 연출자 이종재 PD는 이 드라마가 사 전 제작 작품인 것을 감안한 듯 먼저 " 올여름 매우 더웠다.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큰일 없이 제작을 잘 마무리해 감 사하다"고 인사했다.
기억을 잃은 왕세자가 최고령 노처녀 와 신혼 살림을 차린다. tvN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새 월화 드 라마 '백일의 낭군님' 제작발표회를 열 고, 조선 왕세자 '이율'과 최고령 노처
녀 '홍심'의 '신혼일기' 첫 장을 넘겼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한 왕세 자 이율이 기억 상실증에 걸려 쓸모없 는 남자 '원득'으로 전락하면서 벌어지 는 이야기다. 그룹 '엑소' 리더지만 배우로서 연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북한 장편영화, 애니메이션 등 5편 상영 9월 7일 개막하는 제3회 울주세계산 악영화제에서 '북한영화 특별전: 자연 속에서 인간의 삶을 노래하다'를 개최 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영화제 기 간 북미합작 장편영화 1편과 북한 제작 애니메이션 영화 4편 등 총 5편을 상영 한다고 31일 밝혔다. 장편영화 '산 너머 마을'은 9월 8일 오후 4시와 10일 오전 10시에 영화 상 영 후 '게스트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11일 화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북한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모음 '향기골에 온 감자', '농부와 얼룩이', '참외를 굴린 개미', '나무 할아버지가 준 선물'이 상 영된다. 북한영화 특별전을 위해 북미 합작 영화인 '산 너머 마을'의 배병준 제작자가 한국을 방문, 영화 상영 후 제 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 눌 예정이다.
배우들의 사극 연기 경험 부족에 대 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나도 사극 연출은 처음이지만, 같이 만들어간다는 점으로 연출하게 됐다. 장르적인 부분 도 있지만, 특별히 연출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제일 중요한 것 이 연기다. 우리 배우들은 연기를 잘한 다. 감성적으로 연기하는 부분이 필요 했는데 그 부분이 충족됐다"고 반박했 다. 도경수는 사극 연기 어려움을 인정하 면서도 익숙해졌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상투, 갓, 한복 등을 착용할 때 덥고 힘 들기도 했지만,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새롭다는 느낌이 더 컸다. 사극 특유의 억양과 행동도 감독과 많이 의논하고, 연기하면서 점점 편해졌다." 김선호도 "사극이 처음이라 엄청나게 긴장했다. 말 타는 것부터 한복 착용까 지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현장 분위기 가 좋았다. 인물 성격이 매력적이어서 행복하게 잘 촬영했다"고 거들었다. 남지현은 MBC TV 월화드라마 '선덕 여왕'(2005) 등 사극 연기 경험이 많다. 덕분에 다른 배우들보다 여유롭게 연기 한 듯 드라마 재미를 강조했다. "현장에서 재미있게 촬영한 만큼 드 라마도 재미있게 나왔으리라 믿는다. 인물 간 조합에 따라 여러 호흡이 나온 다. 그런 것들을 관찰하면서 보면 극의 재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역시 사극 연기 경험이 풍부한 조성 하도 드라마 재미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코미디 작품을 좋 아한다. 실제로 성격이 허당이고, 장난 도 잘 친다. 진지한 성격과 거리가 멀 다"며 "인물 성격과 이야기 구성도 재 미있지만, 남지현과 도경수의 로맨틱 코미디가 정말 재미있겠더라. 그래서 (이 작품에서) 내가 할 일이 없어도 참 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백일의 낭군님'은 10일 오후 9시30분 처음 전파를 탄다.
슈퍼주니어·아이콘,
'아시안게임' 폐막식 달군다 그룹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이 아 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2018 자카 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피날레를 장식한다.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은 9일 오후 7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 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6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 시안게임' 폐막식 메인 무대에 오른 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소리 소리' '미 스터 심플' '미인아' 등 대표 히트곡 을 부른다. 아이콘 역시 '사랑을 했 다' 등 히트곡과 신곡 '죽겠다'를 선 보인다.
두 팀은 데뷔 20년이 넘은 인도네 시아 국민 밴드 '기기', 톱 여자 솔로 가수 분가 시트라 레스타리, 이번 아 시안 게임 개막식에서 공식 주제곡 을 열창한 비아 발렌 등 현지 인기 가수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동남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
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4월12일 발 매된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 레이' 타이틀곡 '로시엔토'로 한국 가 수 최초 빌보드 라틴 디지털 송 차트 13위에 진입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 를 누리고 있다. 아이콘은 일본을 넘 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확대하 고 있다.
Movie
SEP 7, 2018
코 리 아 월 드 | 73 |
|영화소개|
“왜, 재벌들만 겁 없이 사는 줄 알았어?”
상류사회 모두가 궁금해하는 상류사회의 민낯을 그리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대한민국 상 류층은 꾸준히 흥미로운 소재로 그려 져 왔다.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하녀>, 돈의 맛에 중독된 대한민 국 최상류층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 돈의 맛> 등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 소 재로 쓰이며 대중의 관심을 증명해왔 다. 한편 오늘날 ‘재벌’, ‘금수저’, ‘갑질’ 등의 단어로 설명되는 대한민국 상류 층의 모습은 뉴스 보도를 통해 끊임없 이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상류층의 도 덕적 해이가 사회적 문제로까지 불거 지게 되면서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묘 사되는 그들의 모습 또한 더욱 신랄해 지고 있는데, 이러한 계보를 이어 영화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 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 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왜, 재벌들만 겁 없이 사는 줄 알았어?” 학생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동시에 받는 경제학 교수 ‘태 준’(박해일)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촉망받는 정치 신인으 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한편 그의 아내이자 미래미술관의 부관장 ‘수연’(수애)은 재개관전을 통해 관 장 자리에 오르려 한다. 그러나 ‘수연’의 미술품 거래와 ‘태준’의 선거 출마 뒤에 미래그룹과 민국당의 어두운 거 래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두 사람은 완벽한 상류사회 입성을 눈앞에 두고 위기에 처한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는 ‘태준’과 ‘수연’ 부부는 민국당과 미래그룹에게 새 로운 거래를 제안하게 되는데...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추 악한 곳, 그곳으로 들어간다! 영화 정보 장르 ㅣ 드라마 시간 ㅣ 120분 감독 ㅣ 변혁 출연 ㅣ 박해일, 수애
영화 <상류사회>는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과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 연’이 상류사회를 동경하고 그것에 다 다르지 못한 갈증을 보여준다. 또한 이 러한 부부를 둘러싼 돈과 예술을 탐닉 하는 재벌부터 우아하고 교만한 미술 관 관장까지 모순적인 얼굴을 보이는 다양한 얼굴들은 ‘그들만의 세계’ 속 삶 의 방식을 여실히 보여줄 예정. 특히 영 화 속에서 이러한 ‘상류사회’는 인물들 의 대사로 여과 없이 묘사되는데, “내 가 달력 그림으로 천경자 볼 때 걔는 지 방에 걸려 있었대”, “자기가 백날 땀 흘려봐야 한용석 피 한 방울 못 따라
가” 등 거침없는 표현으로 그들만의 세 계를 더욱 리얼하게 그린다. 극중 ‘장태 준’을 연기한 박해일은 영화 <상류사회 >에 대해 “흔히 볼 수 없는 계층의 모습 들을 신랄하게 보여줄 작품”으로 설명 했다. 또한 “그러한 상류사회에 입성하 려는 한 부부를 통해 다양한 욕망에 휩 싸이며 겪게 되는 드라마가 재미있게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더한 다. 이처럼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나 갈 수 없는 상류사회의 이중성을 담아낸 < 상류사회>는 올 여름 관객들의 궁금증 을 고조시키고 있다.
명품 배우들까지 더해져 만든 불
꽃 튀는 연기 시너지! 영화 <상류사회>는 첫 부부 호흡을 선보인 박해일, 수애부터 윤제문, 라미 란, 이진욱, 김강우까지 탄탄한 연기력 을 가진 명품 배우들의 만남을 통해 극 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장르를 넘나 드는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의 박해 일이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 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역을 맡았다. 여기에 <국 가대표 2>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컴백 을 알린 수애가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역으로 도전 적인 연기 변신을 꾀해 강렬한 존재감 을 더했다.
Column
| 74 | KOREA WORLD
SEP 7, 2018
|칼럼|
강명수
강명수의
수필가, 예촌문화벤처 대표.
소설속의 여행지
<저서> 고마코의 설국에서 불랑세의 뉴올린즈까지. 히말라야 쿰부트레킹. 바이칼호에 별이 뜨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2) 기옴 거리도 전문 사진사들이 골 목길을 찍는 모습을 간혹 보았는데 이곳에서도 작품 사진을 담아내려 는 몇몇 사람들을 보았다. 끝없는 모래 구릉이 펼쳐진 사막 굴곡의 형 상에 셔터가 눌러지듯이 도심에서 이렇게 황량한 골목길도 찾아보기 가 어려울 것 같았다. 밤이 되면 날이 새도록 재즈 선율 이 흐르는 공간으로 된다니 길모퉁 이의 버번이라는 작은 철간판도 충 분히 이색적인 매력이 느껴지었다. 걷다보니 이런 것이 바로 빈티지의 매력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줄거리 소개: 예촌문화벤처 대표 강명수
『
저자 테네시 윌리암스는 이 작품을 1947년 뉴욕에서 절찬 속에 무대에 올렸으며 그해 퓰리처상을 수상하였 습니다. 남부의 부유했지만 몰락한 농 장집안 출신인 주인공 블랑세는 과거 의 전통적 교양에 집착하면서도 욕망 에 눈이 어두운 현실도피의 꿈 속에 서 사는 고독한 여성으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뉴올리언즈 변두리에 사는 여 동생을 찾아가 신세를 지던 중 포악한 동생의 남편에 의해 갖은 모욕을 당하 고 몸까지 빼앗기며 끝내 정신병원에 수용되고 맙니다. 이 희곡은 욕망이라 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엾고 허 황된 인간의 정신이 붕괴되는 과정을 냉혹하게 추구해나간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
뉴올리언즈에는 미시시피강을 끼 고 돌아 바닷가재난 큰 새우가 인기 있는 음식이라 한다. 식당에서 맛본 음식은 담백했고 가격은 높은 편이 었다. 오후 3~4시경이라 식당이 한 가해 나이가 꽤 들은 흑인 종업원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이곳에서 태어난 본토박이답게 지나가는 허 름한 사람들과 손짓을 하며 인사를 한다. 이 사람의 말투나 태도 같은 것이
북부의 흑인들과 다른 것 같은 느 낌이 들었다. 옛 남부 목화농장에서 노동을 하며 일생을 보낸 엉클 샘 같은 흑인 노동자의 후예가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았다. 어딘가 기계적 인 친절한 자세이면서도 손님인 나 에게도 전혀 건성인 듯하며 대하는 것이 마치 세상을 허공 쳐다보듯 하 는 쓴맛을 달관한 노예의 피가 흐르 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다. 식당 앞 좁은 골목길에 관광객을 마차에 태운 백인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하며 지나간다. 그는 졸고 있는 듯하더니 말발굽소리에 하품을 가 며 지나가는 마차를 무심히 쳐다본
다. 그 눈은“너희들이 이 지역을 얼 마나 알겠느냐. 너희들이 재즈를 얼 마나 알겠느냐.”라고 말하는 것 같 았다. 식사를 하고 다운타운 전타정류 소에서 연초록색의 낡은 전차가 운 행하는 것을 보았다. 한 중년 흑인 여성에 빨간색 전차가 혹 있느냐 물 었더니 없다 라고 짧게 대답한다. 그러 빨간색은 아닐지언정 전차의 이름이 욕망이라는 이름을 가진 저 차들이겠다는 말을 건네니 그것은 네 마음대로 생각하라 하며 어떤 이 름을 붙이던 아무 관계없다며 멋쩍 게 웃는다.
Travel
SEP 7, 2018
코 리 아 월 드 | 75 |
|여행|
모르코편(1)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대 도시
마라케시 모로코 중남부에 있는 고대 도시. 9 세기 베르베르인의 수도로 건설, 모로 코에서 페스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자 랑한다. 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보 존된 마라케시는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나 다름없다.
데, 특히 풍성한 오렌지 나무가 인상적 이다. 수단에서 공수해온 재료로 화려 하게 장식한 수많은 방과 대리석이 깔 린 바닥도 눈여겨볼 것. 박물관으로 꾸 며진 지하의 방들은 유대인 무덤인 로 마의 카타콤을 연상케 한다. 2층에 있 는 전망대에 오르면 마라케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눈앞에 황색 아 랍 가옥이 물결치고, 저 멀리 제마알프 나 광장이 아득히 보인다. 성벽 꼭대기 엔 두루미과로 추정되는 몸집 큰새들 이 둥지를 틀고 있다.
마라케시 관광이 시작되는 곳, 제마알프나 광장 마라케시의 진정한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 광장 중앙에 천막을 친 노점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그사이를 여행자 들이 구름 떼처럼 몰려 다닌다. 광장 주 변으로는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카페 가 늘어서 있고, 동서남북으로 대형 시 장이 이어졌다. 조악한 헤나를 즉석에 서 주는 젊은 여인들, 코브라를 바닥에 늘어놓고 볼거리를 선사하는 상인, 기 저귀를 채운 원숭이를 데리고 다니며 기념사진 촬영을 유도하는 장사꾼은 물론, 구경꾼 중 두 명을 불러들여 글러 브를 주며 싸움을 붙이는 사람도 있고, 모로코 전통 댄스를 선보이는 무용수 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들 사이를 분 주히 오가는 마차와 수레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해가 지면 광장은 더욱 활기 가 넘친다. 무더위를 피해 나온 여행자 가 점점 많아지고 광장의 노점엔 형형 색색 전등이 들어오는 것. 제마알프나 광장의 명물인 즉석 오렌지 주스를 마 시며 거리를 걷다 보면 어느새 어둠이 내려앉는다. 노점에서 파는 오렌지 주
도심 속 오아시스, 마조렐 정원 스는 한 잔에 4디람, 우리 돈으로 500 원 정도인데 놀랄 만큼 당도 높은 오렌 지 맛을 느낄 수 있다.
미로 같은 재래시장, 마라케시 시장 마라케시를 대표하는 대형 시장. 제 마알프나 광장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펼쳐져 있다. 조붓한 골목에 거미줄처 럼 얽힌 시장은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 다.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면 길을 잃 기 십상. 온갖 향신료를 파는 가게와 휘 황찬란한 아라비안 그릇 가게, 향긋한 냄새를 풍기는 아르간 오일 전문점, 질 레바가 잔뜩 걸린 의류점, 고급 장신구 가 가득한 액세서리점 등 다양한 품목 의 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좁은 시장
길을 걷다 보면 상인들이 큰 소리로 사 람들을 불러 모아 귀가 먹먹해지기도 한다. 신기한 볼거리와 상인들이 연출 하는 활기찬 모습은 대충 찍어도 그림 이 된다. 단, 사진 촬영에 민감한 상인 들에게 싫은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주 의할 것.
비할 데 없이 완벽한 궁전, 엘 바디 궁전 14세기 후반, 건축가 아흐메드 엘 만 수르(Ahmed el Mansour)에 의해 지어 진 궁전. 아랍어로 ‘비견할 데 없는’이 라는 뜻을 지녔다. 폭 150m에 달하는 정원을 가운데 두고 사방으로 건물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정원엔 대형 인공 연못과 작은 숲이 조성되어 있는
한적한 정원과 이국적인 건물이 조 화를 이룬 공원. 울창한 남국의 열대 정 원을 천천히 걷고 있으면 마라케시 시 장에서 도망간 정신이 되돌아오는 듯 하다. 모로코어로 ‘자딘 마조렐(Jardin Majorelle)’이라 불리는데, ‘자딘’은 프 랑스어로 ‘정원’이란 뜻이다. 오래전 이 곳을 만든 프랑스 화가의 이름을 따서 지었고 지금은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Yves Saint Laurent)이 소유하고 있 다. 울창한 정원에 둘러싸인 푸른색 의 화려한 건축물은 북적이는 마라케 시 골목과는 상반된 분위기. 건물 곳곳 에 아름다운 분수가 있고, 통로마다 놓 인 다양한 색깔의 화분도 눈길을 끈다. 한쪽엔 이브 생 로랑을 추억할 수 있는 작은 전시관과 그의 유해가 묻힌 묘지 가 있다.
Column
| 76 | KOREA WORLD
SEP 7, 2018
|칼럼|
조용필과 아날로그 시대의 대중문화 사수기
낭만광대
전성시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현 경향신문 편집국 기획에디터. 공동시집 <그들은 다만 걸었다>, <오늘도 권투선 수처럼>, 시 해설집 <시는 아름답다>(사과나무), 에세이집 <가수 이야기>(삶과 꿈), <낭만광대 전 성시대>(세상의 아침) 등 저서 다수.
유신정권도 두려워했던 김민기의 서사 (1) 운동권 노래패인 '노래를 찾는 사람들' 의 주요 맴버였던 그는 솔로 데뷔 이후 에도 운동권 색채가 짙은 노래들을 발 표했다. 시대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그 의 노래도 다소 달라지긴 했지만 전투 적 서정의 냄새를 조금씩 지워 나가면 서도 그 정신은 늘 한 줄기를 유지한다, 그의 또 다른 히트곡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느낄 수 있듯이 그는 인 간에 대한 사랑과 예의를 갖춘 노래들 을 줄곧 불러온 몇 안되는 가수 중의 한 사람이다.
70년대 대중음악 속에 표현된 노랫말들 중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시대에 대한 끊임없는 저항정신을 담았다는 점이다. 시인 김 지하와 가수 김민기는 그 중심에 서서 시대와의 불화를 얘기했다.
그
작업은 상업적인 성공과는 거리 가 멀 뿐 아니라 서슬 퍼런 독재 정권으로 부터 탄압의 대상이 됐음에 도 불구하고 시와 노래로 독재의 칼날 과 맞서 싸웠다. '얼어붙은 저 하늘 / 얼어붙은 저 벌 판 / 태양도 빛을 잃어 / 아 캄캄한 가 난의 거리 / 어디에서 왔나 / 얼굴 여 윈 사람들 / 무얼 찾아 헤매이나 / 저 눈 메마른 손길 / 오 주여 이제는 여기 에 /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김지하가 <오적>발표한 뒤 차가운 감옥에 있을 때 김민기는 김지하의 시 에 곡을 붙여 <금관의 예수>를 발표했 다. 그의 또 다른 걸작인 <공장의 불빛 >은 노동의 고단함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청춘을 보내야 했던 우리 누이들에 대한 헌사였다. 뿐만 아니라 산업사회 의 한 가운데로 내몰려 끝없이 탄압받 던 산업 일꾼들의 현실을 날카롭게 고 발했던 작품이었다. 그의 대표곡인 <친구>나 <작은연못 >등 김민기가 만들었던 대표작들을 섭 렵하고 나면 한 시대의 저항문학의 표 상이었던 김지하의 그것과는 또 다른 차원에서 평가받아 마땅한 파괴력을 느낄 수 있다.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 진 주보다 고운 아침이슬처럼 /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태운다 / 태양은 묘 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양적어도 70년대와 80년대를 거치
희은이 불러 대중화된 이 노래는
는 동안 최루탄이 난무하는 대학가의 스테디송이었다. 지금은 공연기획자로 활동하는 김민기는 대중음악사에 있어 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맞서 싸운 1 세대 작가이자 가수로 기록될 만하다. 김민기가 노래운동의 포문을 열었다 면 안치환은 노래가 대중들의 의식을 전환시키고 깨우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보인 2세대 작가였 다.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 어머님의 눈 물이 / 가슴속에 사무쳐오는 / 갈라진 이 세상에 /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 참 세상 자유 위하여 / 시퍼렇게 쑥물 들 어도 / 강물 저어 가리라 / 솔아솔아 푸 르른 솔아 / 샛바람에 떨지 마라 / 창살 아래 내가 묶인 곳 / 살아서 만나리라' 안치환이 쓰고 부른 <솔아솔아 푸르 른 솔아>는 80년대 대학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운동가요로 사랑받는 노래다.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 음 알게 되지 / 내내 어두 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 미어 꿈을 꾸다 / 밤이 깊을 수록 말없 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 부둥켜 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송창식과 조동진, 청년들의 서정 주도
70
년대 음유시인을 얘기하면서 이 사람을 빼놓을 수는 없다. <왜 불러>로 시작하여 <딩동댕 지난여름>, <가나다라>, <담배가게 아가씨>등 수많 은 히트곡을 양산했던 송창식이 그 주 인공이다. 그가 한때 통기타와 청바지 로 상징되는 청년문화의 기수였기도 하 지만 당대로서는 찾아보기 힘든 로맨티 스트였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 / 무엇 을 할 것인가 둘러보아도 /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앉았네 / 자 떠나자 동해바 다로 /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누구든 청춘의 한 고비에서 <고래사 냥>을 불러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암울했던 독재정권 시절을 살 던 청년들에게 이 노래는 터질 듯한 가 슴속의 울분을 달래주기에 더없이 좋은 노래였다. 이러한 은유적 로맨티스트들은 송창 식 이후에도 시대상황에 따라 변주를 계속하면서 명맥을 이어간다. '들국화' 의 맴버이기도 했던 최성원이 부른 <제 주도의 푸른밤>역시 그러한 맥락에서 들여다볼 수있는 노래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 제주도 푸른 밤 그별 아래 /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리 싫어요 / 신문 에 티비에 월급봉투에 / 그동안 둘이서 힘들 게 별로 없어요 /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 에 /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 바다 볼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봐요 /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 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최다시 인기를 얻었던 이 노래는 풍 근 가수 성시경이 리메이크하여
부한 시적 감성이 잘 살아 있다, 시대가 변해도 노래가 주는 감성이 잘 묻어나 있는 노랫말 때문에 리메이크라는 음악 적 변주를 통해서도 다시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셈이다. 그러한 맥락에서 이 문세의 <광화문연가>도 크게 다를 바 없다.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 하였지만 / 덕수궁 돌담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 언 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 지만 /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 어요 / 눈덮인 조그만 교회당' 이영훈이 작사하고 이문세가 부른 이 노래 역시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 같 은 노래다. 그 풍경에서 머무르지 않고 마치 삶의 내밀한 비밀까지 품고 있는 듯한 노랫말이 일품이다. 이문세가 오 늘날까지 그 인기를 누려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탁월한 시적 감성이 한몫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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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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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구인구직 사무영업직 / 기술전문직 / 요식업 / 상점매장 / 식품편의점 / 기타 Fin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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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 2018
구인구직 우고 싶으신 분. ☎832-931-74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교사] 솔루션 학원. 과목별 선생 님+매니저 초빙. 페이: 경력 따라 협의 가능. 최소 시간당 $23. 능력 따라 연봉지급. 근무장소: Katy, Sugar Land 2곳. 과목: 수학. 영 어, 과학을 영어 강의.이력서: paul. pok@solutions-edu.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D인재] LG전자 LG전자에서 해외 우수 R&D 인재 채용. 모집기 간: 8/13~9/30 기간동안 진행. 모 집대상: 2019년~2020년 졸업예정 자. 학사/석사/박사 또는 기졸업자. 전형절차: 입사지원-서류전형-기 술면접-최종면접. 지원방법:LG Careers사이트 접속하여 지원. 추 천ID/PW: ID-join2018us PWjoin2018us# Contact: careers. lg.com '1대1 문의하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T개발] 유펜솔루션이 인재를 찾 습니다. 지원자격: 연령, 성별, 학력 무관 지원분야: 마케터 및 크롤링 엔진개발자 우대사항: 개발직군 에 한해 웹 크롤러 개발경험, AWS 활용 경험. 급여:면접후 협의, 원격 근무 가능. 지원방법: 이메일 접수 (joe@spiderkim.com) 제출서류: 자기소개서, 이력서 채용절차: 1차 서류심사/2차 대면인터뷰 회사소 개: www.spiderkim.com [웨이트 리스] 사부 존. 주방, 홀 서빙, 캐쉬 어. 파트타임, 풀타임 가능. 11201 Bellaire Blvd #2. ☎832-850-7849 Find Job
음식업 [서버 구인] 웨스트하이머에 있는 Kura Revolving Sushi Bar 에서 서버를 구합니다. 구직할 수 있는 Legal Authorization있어야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 혹은 문의가 있 으신 분은 문자, email주시기 바랍 니다. 가게에 방문하셔서 분위기도 한 번 보시고, application을 작성해 주세요. 위치는 11161 Westheimer 입니다. paul4938@gmail.com/ ☎805-390-352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레스토랑 서버] 어스틴지역: Kai Sushi 레스토랑에서 서버를 찾습 니다, 가게주소는 1805 S. Hwy 183, Ste400 Leander, TX 78641. 이력서 제출은 kaisushi@icloid.com ☎512-456-014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식당서버] 서울가든 레스토랑 파
트타임 일하실분 구합니다. 유학생 도 환영합니다. ☎713-935-959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츄레스] 샌안토니오 지역. 명가원 식당. 웨이츄레스, 웨이 터, 쿡 헬퍼, 디시워시 구합니다. 4400 Rittiman Rd. San Antonio TX. 78218 ☎210-822-884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 바 일하실 분] HEB Sushi Shop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풀 타임, 파트타임 가능합니다. 지역 은 샌안토니오, ☎931-333-666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직원구함] HEB 스시 바에 서 함께 일할 분을 찾습니다. 월~ 토 오전 8시~오후2시까지(시간조 정 가능), 풀타임, 파트타임 모두 가 능. 초보자, 경력자 모두 환영입니 다. 1604 와 Bulverde HEB. ☎210-427-194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EB 스시] SUSHIYA . 경력자 또 는 초보자 함께 일하실 분 구합니 다. 281-Evans HEB ☎210-316-922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후다닥 치킨] Katy 지역 한국 치 킨 전문점 Hoodadak 에서 함께 일 하실 Staff 모집합니다. Position: Full Time or Part Time, Location : Katy H-Mart 내에 (9월 21일 오 픈확정) * Kitchen Staff (경험자 우대/초보자 환영) * Cashier Location : S Mason 본점 (Katy) * Kitchen Staff (경험자 우대/초보 자 환영) Pay 와 Time Shift 는 오셔 서 인터뷰 후 결정. hoodadakusa@ gmail.com, ☎832-358-450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빌딩내 식당] 일하실분 찾습니다. 샌안토니오 지역. 월~금. 오전 8시 ~오후3시. ☎210-488-868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베이커리 샵] 샌안토니오 노스스 타 몰에 인접한 베이커리 샵에서 함께 일할 분을 찾습니다. ☎210-996-8170(Vicky)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츄레스] 웨이터/웨이츄레스/ 주방 구합니다.BBQ GARDEN KOREAN RESTAURANT. * 풀타임 / 파트타임* 유학생 환영* 남/여 무관* * 주소: 1949 Gessner Dr Houston, TX 77043 ☎832-638-6084
직원모집 사무직 여직원 영업 관리직 이중언어 구사자 우대 워드, 엑셀 프로그램 가능자 근무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주 5일
832.855.7358 Sean Kim
주유소 CASHIER 월-금(토요일 격주) 3pm-11:30pm Belt 8 & 59 South Stafford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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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랩(치기공) 덴탈랩에서 일하실 분 트레이닝 해드립니다. Part Time/Full Time 월-금
832.863.5030 (문자로 남겨 주세요)
[주방 홀서빙등] Shabu Zone (restaurants)에서 함께 일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구인: 주방, 홀 서빙 , 캐셔, 시간: Part or Full Time, 위 치: 11201 Bellaire Blvd #2 Houston TX 77072 (Hong Kong city Mall)e-mail:info@shabuzone.com ☎832-850-784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캐쉬어] 햄버거 샾에서 점심시간 에 일할 알바생 구합니다.위치는 하이웨이 6 벨레어부근입니다. ☎469-744-379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캐쉬어] Blalock H-Mart 안 또 래오래/The ToreOre 에서 캐쉬 어 구합니다.주말 일 가능하신 분 구합니다. 주소: 1302 Blalock RD, Houston, TX 77055. 문자/카톡 부 탁드립니다. ☎713-371-655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리스] 김치카페. 서빙, 주
방보조 2명 구함. 월~금 오전 10 시~3시. ☎832-512-299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타이찌 레스토랑 함 께 일하실 분 구합니다. 서버, 주방, 디쉬맨, 스시맨 모든 포지션 가능, 초보도 환영. ☎737-781-390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라이스빌리지 식당. 홀서빙, 주방보조 일하실 분. ☎213-308-667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요리사] 이자카야 일식당. 일식 당 주방서 한국요리 해 주실분. Westheimer 와 Dairy Ashford 위 치. 시간조정 가능. 열정적이고 성 실한 분. ☎713-493-892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쉐프] 매니저 1명. 스시쉐프 2명, 헬퍼 1명 풀타임 또는 파트 타임. ☎949-339-948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HEB내 스시바. 하이웨 이 6 & 90에 위치. 풀타임, 파트타 임 구함 ☎713-419-104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HEB내 스시바 Woodland 지역 배우실분 혹은 경력자 ☎832-584-01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식당서버] 압구정 소주바. 라이브 주말 연주자 구함. (가수, 반주자) 식당서버 구함. ☎713-594-07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조리사] HIKARI 스시. 웨이트레 스(주부환영) 조리사(스폰서 가능) 안정된 고소득 보장. ☎713-206-204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꽃돼지 바베큐 웨이 트레스.주방찬모 하실분. 시간조절 가능. ☎713-467-880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스시진 홀서빙, 주방, 매니저 모든 포지션 가능 ☎281-493-293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홀서빙] 장금순두부 차이나타운 점 홀서빙 케이티점 캐쉬어 구함. 파트타임, 풀타임 가능.
휴스턴
SEP 7, 2018
구인구직 [매니저] 뷰티서플라이 매니저 구 합니다. (경험있으신 분) ☎516-510-741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932-584-14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백두산 웨이트레스 급구. ☎713-973-004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소나무가든 홀에서 서빙하실 분. 파트타임 또는 풀타 임. ☎832-767-681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방보조] BBQ가든 주방헬퍼 구 함. 홀에서 같이 일하실 분. ☎713-461-949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만나분식 웨이트레 스 구함. 유학생도 가능. ☎713-467-696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홀서빙] Tasty Ko. 웨이터, 웨이트 레스 구함. ☎281-206-7471 281-300-214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베이커] 뚜레쥬르 빵 만드실 분 모 십니다. 유경험자 우대. 초보자 환 영. H마트 매장내 직접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헬퍼] 직원모집 사우스 어스 틴 지역. 스시 레스토랑 Yanagi. 서 버, 호스트, 스시헬퍼. ☎432-661-24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캐쉬어] 어스틴 강남집. 캐쉬어, 주방에서 일하실 분. 파트타임, 풀 타임 가능. ☎737-600-9886 512-986-419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쉐프] Iron Fish Sushi & Grill. 풀타임 스시쉐프 구함. Location:900 E. Pecan st. Suit 800 Pflugerville TX 78660에 위치. ext: 832-493-6208 (Dean) (Text only) Email:ironfishrecruitment@gmail. 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방쉐프] 스시 미야코 일식당. 웨 이터, 웨이트레스, 주방보조 구함. 8701 W Parmer Ln # 2128 Austin, TX 78729 Parmer ln 과 45번 지점 위치. ☎512-383-521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방보조] Steak & Salad 전문식 당. 홀 서버 및 주방 보조 구함. 풀타 임 파트타임 모두 가능. 식당 웹사
반주자 구함 교회 피아노 반주자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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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관심있으신 분 회사명: Fivestar Enterprise 매니저: Shin 하는 일: Sales distributor 수당: Commission (기본수익 보장) 남(여)구함 운전면허 필수 풀타임 카고밴 필요
713.953.1302
뷰티서플라이 경험있으신 매니저 초빙합니다 풀타임/파트타임 캐셔 유,무경험자 구함 (경력자 우대) 급여: 능력별, 시간당 10불부터 (40시간 이상 근무시 오버타임 지급) 지역: South Cullen 지역
516.510.7410 이트(www.freshheim.com). ☎512-202-950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홀보조] 도넛가게서 청소 도와주 실분. 오전10시부터1시까지 청소 및뒷정리. 시간조절 가능. (11시~4 시 사이 전화요망) ☎469-831-8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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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매장 [여자 옷가게 일하실 분] 파트타임 (오후시간) 또는 풀타임 ☎210-255-09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네일샵] 일하실 분 찾습니다. 풀타 임, 파트타임. 자격증 소지자 환영, 기술배우고 싶으신 분 환영. 샌안 토니오 지역 ☎210-848-5375
[매니저] 뷰티서플라이. Hwy 6 선 상 위치. 스탁, 세일즈, 캐셔 업무. 남, 여, 파트타임 풀타임. ☎832-405-198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매니저] 뷰티서플라이 매장위치: 8554 HWY 6 N. & Westheimer & Ashford 2 곳. 풀타임 & 파트타임 가능. 시간 요일도 조정 가능. ☎832-674-4979 713-865-374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매니저] 뷰티서플라이. 좋은 환경, 좋은 조건. 메디컬 센터 부근. ☎832-643-43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매니저] 뷰티서플라이. 풀타임 파트타임 캐셔 유무 경험자. 경력 자 우대, 능력별 차등급여 지급. 40 시간 이상 근무시 오버타임 지급. South Cullen지역. ☎713-256-9600 ☎516-510-741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용실보조] 메모리얼 미용실. 지 역: katy, 파트타임 구함. 목금토 주 3일 9시-7시 근무. 업무: 예약전화, 통역, 청소, 샴푸. 주급: $300 ☎281-702-912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창고직원] 여성 옷가게. Hillcroft & Harwin & Westheimer & Dunvale 2곳. 포지션: 창고직 풀타임. 시간: 인터뷰후 결정 수당: 시간 제 (인터뷰후 결정) 남녀 모두 가능 자격요건: 기본적인 영어구사 ☎832-651-1241(Mr. Yi) 832-722-071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화장품직원] 토니모리 케이티 아 시안타운 H-마트옆. 파트타임 직 원. 이중언어 구사자. ☎832-304-459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화장품 직원] 잇츠스킨. 케이티 아 시안타운(H mart Katy) 풀타임 또 는 파트타임 직원. 이중언어 (영어 & 한국어). ☎832-821-618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화장품직원] 더페이스 샵. 어스틴 Cedear Park H마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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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편의점 [식품운송] 왕 글로벌. 모집부문: 창고일, 배송. 성실하고 근면한 분. 영주권 보유자, 주 5일 근무. 건강보 험, 유급휴가, 은퇴연금 ☎847-877-1537 713-789-531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로서리] 오마트. 식당주방장, 도 매 드라이버. 한, 중식 요리 가능자. 무사고 운전경험자 우대. ☎213-344-6290 254-535-9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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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찬양대 반주자] 샌안토니오 제일 한인장로교회에서 함께 할 찬양대 반주자를 찾고있습니다. ☎ 210-663-9843(최현철 장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문사역자] 어스틴 교회 개척멤 버 찾습니다. 1.전문사역자(청교도 정신에 입각한) 한국어권:목사님, 전도사님,찬양사역자, 예배디렉터, 타문화권: 영어권, 멕시코, 인도, 중국, 일본 2.평신도사역자:행정( 문서선교팀), 디자이너(웹, 문서), 사무원 ☎512-791-9218 512-203-054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택시] 달라스 공항 가실 분 전화 주세요. ☎713-456-048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청소업체] 휴스턴 청소 전문업체 화영클리닉 ☎469-682-033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가맹주 모집] 한국 최대 프렌차이 즈 BBQ치킨 텍사스지역 가맹주 모 집. 1호점 달라스 캐롤톤점, 2호점 달라스 프레이노점(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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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 2018
구인구직 대한민국 최고 프랜차이즈 그룹 과 함께 글로벌 성공신화에 동참 하세요. 상세한 문의:텍사스 대표 이준상 ☎703-577-945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업주 모집] 한국의 중소기업 우수상품인 '글로벌 선단형 수출 상품'을 미국각 지역에서 입점하 고자 합니다. 기능성화장품, 건강 보조식품, 각종 우수상품(중소기 업 시앤컴퍼니) 등 관심있는 분은 연락주세요. 소액자본으로 시작해 서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선별된 우수상품입니다. 상담문의 는 이메일 & 카톡문자 메세지로 연락주세요(개별상담 환영) 이메 일:USAcerasys@gmail.com ☎301-377-2992(Direct) 240-825-7174 703-942-600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베이비시터] 2개월 아기 베이비 시터 구합니다. 첫째는 프리스쿨 다니구요 학교 쉬는날 아니면 거 의 돌보실일 없습니다. 매주 목요 일 오셔서 아기 봐주시고 간단한 가사(반찬준비나 집정리) 도와주 시면 됩니다. 매주 목요일 와주시 구 필요할때 요청드리면 주중에 다 른요일에 한번더 와주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목요일만 오실수 있는 분도 괜찮아요. ☎832-531-263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태권도 사범] 태권도 수석사 범 및 보조사범 구합니다.최소 1 단이상. 도장 운영을 배우고 싶 으신 분도 환영 합니다. 오후 3 시 부터 7시 까지 시간 조종 가 능. 날짜조종 가능. 지역은 (Katy Mill Mall) I-10 & Pin Oak Rd 이 메일:blackdragonstaekwondo@ gmail.com ☎832-931-7455(문자환영)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산후조리] 도와 주실분 구합니다. 제 아내의 출산 예정일이 10월 20 일입니다. 그래서 산후조리를 해주 실 분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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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첫 출산이라 많이 모르고 있 습니다. 산후조리는 3주 정도 될듯 합니다. 지역: 칼리지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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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SEP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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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사업체매매 / 주택매매 / 렌트 · 서브리스 / 룸메이트 / 민박하숙 사업체 매매 휴스턴 [프리마켓] 프리마켓 매매 ☎713-858-521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퓨전한식당] 매매가 $ 70,000, 매상 $35,000, 순수익 $12,000, 매 상 계속 증가추세. 은퇴관계로 매 매, SBA론 가능, 킬린지역. ☎832-860-959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프리마켓] 매매가 $24,000 좋은위치, 토~일 오픈. 은퇴관계 로 매매. ☎713-858-521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뷰티서플라이]매매가 $300,000 매출: 월 $70,000-$80,000 (온라 인, 오프라인) 웨스트하이머 선상 ☎832-744-551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식당] 파사데나 지역. 쇼핑몰 안에 위치. 안정된 매상과 고객. ☎832-643-768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퓨전한식당] 매매가 $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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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식당] 판매가 $120,000 한인타운 프라임로케이션 1,500sf. Kroger 상가 월 순수입: $ 5,5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 샵] 매매가 $200,000 휴스턴 서남쪽 메이저 지역에 위 치 월매상 $30,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뷰티서플라이]판매가 $100,000 사우스웨스트지역,6천sf.단독건물 렌트비: $4,250, 월매상: $30,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뷰티서플라이]매매가 $120,000 다운타운 근처 위치, 8천sf. 인벤토 리 $200,000, 순수입: $7,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옷가게]판매가 $210,000 월 순수입 $4,400 ☎832-257-2159(폴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리커스토어] 매매가 $150,000 한인타운내 유일 한인 리커스토어 인벤토리 포함, 월 순수익: $5,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옷가게] 매매가 $180,000 프랜차이즈 여자 옷가게. 4,300sf. 휴스턴 동쪽위치, 월순수익: $10, 000이상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샌드위치 샵] 판매가 $320,000 다운타운에 위치한 슬라스키 샌드 위치. 장비, 시설 모두 포함, 주인 일 많이 안함. 월 순수입: $5,300 ☎832-257-2159
[씨푸드 식당] 매매가 $130,000 290 Hwy 지역, 1,200 sf. 주 6일근 무, 직원2명 월매상:$23,000, 순수 입: $12,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뷰티서플라이] 매매가 50,000 그로스포인트 몰 안에 위치 안전 한 장소, Good Income.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래방] 매매가 $160,000 휴스턴 한인타운내 노래방 월 순 수익: $75,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델리샵] 매매가 $60,000 다운타운 30층 건물안 델리. 렌트: $500/daily(유틸리티 포함) 주5일 오픈, 주인없이 운영. 매상: $500( 유틸리티 포함) 경험있는 분이 하 면 매상 1천불 가능 (데이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 가게] 매매가 $200,000 월매상 $32,000, 순수익 $9,000 안 정된 지역-Hwy 6 (데이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 가게] 매매가 $45,000 다운타운 지역. 매상: $450/daily 월 렌트비: $1,250, 순수익: 4천 이상 주인 은퇴관계로 매매. (데 이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너츠 샵] 매매가: $200,000 메모리얼에서 가까운 좋은동네 15 년이상된 안정적인 가게. 월매상: $19,000 월렌트: $2,000(W/CAM) 순수익: $9,000 (데이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너츠 샵] 매매가: $290,000 케이티 지역, 월매상:$35,000 월 렌트: $4,000, 순수익: $15,000 ( 데이빗 이) ☎832-606-0672
| A17 |
| A18 | HOUSTON
SEP 7, 2018
부동산 [세탁소] 매매가: $370,000 Drive Thru, 캐쉬 딜 300K, 연매 상: $470,000, 순수익: $18,000 (데 이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트로PCS] 성업중인 METRO PCS 두곳을 $250,000에 매매. 1 호점: BOX 268, 액세서리 $3674, QPAY 841, RENT $1932 2호점: BOX 200, 액세서리 $2574, QPAY 667, RENT $2026 4년 동안 쭉 메 니져 관리 운영 중. 주인이 관리 운 영하시면 매상 더 올라감. (제이슨 정) ☎281-746-85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 가게] 매매가 $38,000 휴스턴 다운타운 근처. 일매상: $500. 가격절충 가능 ☎832-566-73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동차 정비소] 매매가 $830,000 5 Bay, 성업중인 비지니스와 건물 땅 포함 ☎832-566-73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델리샵] 매매가:$113,000 290Hwy와 610 에 위치. 오피스 건 물 1층. ☎832-566-73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케이티 크로거 스시바. 1550 W. Grand Parkway South. ☎832-814-259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크로거 스시바. E-2 비자 가능. 트레이닝 해 드립니다. ☎346-404-883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식당] 성업중인 일식당. 관심있 으신 분 메세지 주세요. ☎832-276-701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Fiesta 내. Dairy ashford & Westheimer ☎713-3078-2968
사업체 매매 어스틴/샌안토니오 [일식집] 매매가 $60,000 적은자본으로 일식당 운영하실 분 (그레이스 이) ☎512-945-728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고급 일식집] 매매가 $120,000 연매상 2백만불 이상 (그레이스 이) ☎512-945-728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리쿼스토아] 매매가 $250,000 인구증가하는 곳. 인벤토리 포함. (그레이스 이) ☎512-945-728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넛츠 가게] 매매가 $175,000 월매상 $22,000, 6일 오픈 주인 타 주로 이주 예정. (그레이스 이) ☎512-945-728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트로 PCS] 가격인하 급매. 월 230~240개 개통. 어스틴지역: 3만 5천불 샌안토니오지역: 11만불 샌 마르코스: 5만불. (그레이스 이) ☎512-945-7286
사업체 매매
달라스 한인타운에 위치. 아주 잘 되는 곳임. (진이닷) ☎972-236-50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달라스 [프로즌 요거트샵]매매합니다. 달라스지역. 매매가 $100,000, 순 수익 $60,000이상 ☎817-283-091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압마사지샵]매매합니다. 포트 워스지역, 조용하고 위치 좋은지 역, 싼 렌트비 ☎817-244-8516 ☎817-244-13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샵] 매매가 $49,900 75/Sherman NE 달라스. 단독빌딩 크기 3000sf. 월매상 $35,000 순수 입 $3500/월 (김종택) ☎(972) 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탁소] 매매가 $85,000 월매상: $13,500. 위치 좋음. Drive Thru 완비, 최근에 리스 5년에 5년 옵션. (데이빗 황) ☎214-725-68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헤어샵 매매] 달라스 플래노 지역. 매매가 $120,000, 면적: 1350SQFT. 렌트$2,800(모두 포 함), 순이익: $16,000이상, 건강상 의 이유로 매매합니다. 현재 외국 손님 60%, Work in 손님 많음. ☎214-606-77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일식당] 매매가 $100,000 크기 2,100 sf.East 달라스. 주 6일 오픈, 메뉴 레스피 전수. 20년째. 번 화가 위치 단골손님. 운영이 어렵 지 않고 빨리 배움. (김진희) ☎817-846-07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래방]지역: 달라스. 노래방 매 매합니다. 매매가 $70,000 렌트 비:$4,000 ☎214-998-886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텔]매매가 $280,000 30,000 sf. 달라스 지역 수입 월 2만 이상 (구본국) ☎214-577-102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동차정비소] 지역:달라스, 면 적: 7,800 sqft. 판매가: $75,000 완 비된 자동차 정비소. 오토 리페어 삽 단골고객있고, 리프트 4대와 정 비도구 완비된 가게. 즉시 오픈 가 능하며, 가게인근 대형 딜러삽이 입 주예정. 월매출: $15,000~$20,000, 월수익:$5,000~$7,000 ☎214-470-97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트로PCS] 좋은 가격의 메트로PCS. BOX sale: 평균 167 Payment: $600 렌트: $2,500 (제이슨) ☎469-763-492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식일식당] 위치: East Dallas. 매매가: $100,000 주 6일 오픈, 메 뉴및 레시피 전수, 가격조정 가능, 온라인 리뷰 좋고, 맛좋은 레시피 로 입소문 난 가게. ☎817-846-07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ailor Shop] 지역: Grapevine 매매가:$80,000 크기: 1,000sqft. 20년이상 오래된 자리, 주인 은퇴 예정. 소자본으로 내 사업 기회, ☎214-725-68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탁소]건물 포함 매매, 지역: 달 라스 케롤톤. 크게: 2,200sqft. 매매 가:$910,000 땅, 단독건물 포함, 현 주인이 11년째 영업중, 은퇴예정. 주변 경쟁없음. 보일러 새것, 2~3년 된 신식 셔츠 기계, 젊고 의욕적인 사람에게 크게 성장할수 있는 좋은 기회임. ☎214-725-68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샵] 지역: 달라스 Sherman, 매매가: $49,900 면적: $3,000sqft. 단독건물. 렌트비 $3700, 월매상:$35,000 ☎972-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국레스토랑] Upscale community small Chinese restaurant, Bring net $10,000+/mo. Easy/ Low overhead and profitable, Stable business and lease rate. N. Dallas area, David Yu(English), ggyy5354@gmail.com ☎469-360-333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씨푸드] 매매가 $35,000 포트워스 지역, 1,800 sf. 30번과 820번에 위치. (문자요망) ☎972-375-512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장원] 매매가 $100,000
[테일러샵]매매가 $85,000 1,500 SF. 주인이 직접매매. Euless 허리테이즈 번화가 중심. ☎972-900-654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네일샵 급매] 매상:$18,000 매매가:$50,000. 순이익:$8,000이 상 포트워스 다운타운 인근 렌트 비:$4,000, 면적:1,500 SF (뉴스타 부동산,Brad) ☎214-991-63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카워시] 월매상 $850,000 매매가 $3.3M. 알링턴지역 (닉나 부동산) ☎972-207-165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델리 급매] 학교안 델리샵 매매 가 10만불. 하루매상 $1,000 (하나 부동산) ☎214-854-997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국식당] 한인타운 지역 월매상 $100,000. 렌트 $4,000+NNN 4,500 Sq.Ft.매매가: $350,000 ☎469-774-442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컨비니언스토어] 월매상:$300,000 총수익$45,000.렌트&경비:$25, 000 순수익 $20,000보장, $150,000 다운 3개월 트레이닝으로 확실한 수입보장 ☎469-222-548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샵] 매매가 $120,000 월 순수익 $13,000 이상, 주 5일 영 업 달라스지역 ☎469-380-19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이스크림,델리] 매매가 $52,000 종합병원 푸드코트 내, 600 sf. 월금:7am~5pm, 매상 $8,000/월 순 이익: $3,000 (김종택) ☎(972) 800-4990
[코인 런드리] 매매가 $520,000 Super wash & Dry. 라티노 밀집지 역. 5,800 sf. 렌트비 $6,000 월매상: $30,000 (김종택) ☎(972) 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코인 런드리] 매매가 $550,000 월매상 $254,000~$30,000 크기 5,700sf. 멕시칸 밀집지역. 오래된 자리, 서브리스수입 $2,000 (데이 빗 황) ☎214-725-68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와시테리아]매매가:$100,000 런드리 / Washteria I-30 & I35E(Dallas) 면적 2500sf / 렌트 비: $1995/m 매상:$105k+ /m. Washer×35/ Dryer×35. (Kim &.Jpy Asset) ☎(972) 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버블티 & 아이스크림 샵] 브론스빌 지역 월매상: $25,000 ~$30,000, 월수입 $12,000 판매가: $10만불. 불경기 영향없이 마진율 높음. 경쟁업체 없이 독점 상권. 인기메뉴,매상 안정권. ☎956-494-33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넛샵] Kolache & 도넛샵 매매. 하일랜드 빌리지 지역. 은퇴관계로 매매. 매매가는 전화로 상담. ☎469-688-450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상가매매]도넛샵, 식당 등 사거 리 코너 단독건물, Grease Trap, Ven Hood 있음. S. 달라스지역 ☎214-930-9507
주택 매매 휴스턴 [한인타운] 매매가 $479,000 한인타운내 고급 패티오 홈 2,856 sf. 방 3개 화장실 2개 (휴스코 부 동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모리얼] 매매가 $379,000 타운 홈. 휴스턴 최고학군. 1,939 sf. 방3개 화장실 2개 (휴스코 부동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휴스턴] 매매가 $259,000 휴스턴 한인교회 근처, 1,940sf. 방 4개, 화장실 2.5개 (휴스코 부동 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프링브랜치] 매매가 $119,000 타운 하우스 & 콘도, 1,108sf. 방 2 개, 화장실 2.5개 (휴스코 부동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브레이스 오크] 매매가 $359,000 2,164sf. 방 3개 화장실 2개 (앤박 부동산) ☎281-979-37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에너지 커리더] 매매가 $629,500 4,069 sf. 방 5개 화장실 4.5개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이츠 타운홈] 매매가 $417,000 2,427 sf. 방 3개 화장실 3.5개 (앤 박 부동산)
휴스턴
SEP 7, 2018
부동산 ☎281-979-37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스 케이티]매매가 $234,900 2,153 sf. 방 3개 화장실 2개 (홍세 정 부동산) ☎832-643-330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모리얼 타운홈] 매매가 $219, 000 1,886sf. 방 3개 화장실 2.5개 (홍세 정 부동산) ☎832-643-330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프링 브랜치] 매매가 $175,000 휴스턴 한인교회 뒷편. 아담한 단 층집. 교통이 좋아 렌팅 하우스로 좋음. 1,696sf. 방 3개 화장실 2개 ( 데이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슈거랜드] 매매가 $425,000 2,884 sf. 방 4개 화장실 3.5개 (데이 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모리얼] 매매가 $270,000 1,808 sf. 방 2개, 화장실 2.5개 (데이 빗 이 부동산) ☎832-606-0672
주택 매매 달라스 [달라스] 판매가:$327,000 달라스와 케롤턴 경계선. 케롤턴에 더 가까운 단독주택. 넓은 마스터 배드룸이 아랫충에 위치. 모델홈으 로 사용됐던 집. 총면적 2842 sf, 총 4개의 침실. 아랫층 서재겸 5번째 침실 룸. 1층의 거실과 마스터 베드 룸 및 부엌은 마루와 타일. 이층의 침실은 카펫. (랜디 윤) ☎469-422-844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캐롤톤] H-mart에서 5분거리. 방3, 화장실3, 넓은거실2, 커피룸. 7 가지 과실수 갖춘 정원 집전체마 루바닥, 운동할수 있는 룸. 가격: $348,000.귀국 관계로 매매. ☎972-800-4003 469-954-470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캐롤톤] 면적: 3,721 Sq.Ft. 캐롤톤지역 좋은동네 관리 잘 된 집. 방 5개, 화장실 4개 + Study/ Den 매매가: $460,0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얼빙] 매매가: 48만불 면적: 3,851 Sq.Ft. 방 4개,화장실 3.5개 Built in 1995 (민킴 부동산) ☎214-980-651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캐롤톤]가격 : $ 525,000 Good location in Carrollton 위치; Hebron Pkwy / Josey Ln 1428 Van Winkle Dr. Carrollton 4 Bedroom, 4 Full Bath, 2 Car Garage Built in: 2004, 면적: 4,552 Sq.Ft. (백상열 부 동산) ☎469) 878-086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플라워 마운드] 판매가: $359, 000 플라워 마운드 중심부 위치 4 Bed- 2.5 Bath- Study Room, 2,374 Sq.Ft. 조용하고 깨끗한 Wellington Community (스테파니 부동산) ☎(903) 505-4602
[메키니]매매가: 25만불 미만 깨끗하고 살기좋은 위치 16년된 집. Master bedroom 이 뒷마당 으로 향해 있고, Formal Diningroom은 서재로 사용 가능. Gehan Homes에서 지은 집. 1,491Sq.Ft. 121번 도로까지 2~3분 이면 접근 가능.근처 편의시설. Randy Yoon ☎(469)422-844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키니] 판매가: $359,000 3,228 square ft. Asking 가격이 스 퀘어피트 당 $111. 초특가 주택. 높은천정과 오픈된 주방공간. 3개 의 거실.Master bedroom이 아래 층에 있어 편리. Goodman Homes 가 자신있게 건축한 정말 멋진 집. Randy Yoon ☎(469)422-844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셀리나] 판매가:$259,900 케롤턴 Hmart 에서 30분 거리. 2016년에 지어진 예쁘고 깨끗한 집. Celina보다 더 남쪽의 Aubrey. 달라스 지역 투자가치 있는 신흥 발전지역. 침실 4개, 서재 1개 별도, 욕실: 2 업그레이드 된 주방. 지붕 있는 Patio, 담장있는 뒷마당. FM 423, Dallas Tollway, Route380, 어 디로든 가깝게 접근 할수 있는 좋 은 로케이션. Randy Yoon ☎(469)422-844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율리스] 판매가:$320,000 2,750 square ft. 5 bedroom, 4 bathroom & POOL American Airline 본사 신축중인 동네에 위치. 하이웨이 (Hwy 183,과 360) 에 매 우 인접. 달라스 시내 알링턴 풋 볼구장/야구장 인접. Keller/Fort Worth, Irving, DFW 공항 근처 지 역. 수영장 있고 리빙룸 공간 3군데 있음. (*New fence *Lawn sprinkler) (Kate) ☎469-623-605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맥키니] 판매가: $339,000 면적:2,256 square ft 단층집. 4 Beds(Study)/ 3 Full Baths / 2Car Garage 프리스코에서 3분거 리,Best 학군(초중고) 단층집이 라 실면적보다 넓어보이고, 리빙 룸, 키친, 다이닝 모두 타일로 Upgrade. (스테파니 최) ☎903-505-460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리차드슨] 판매가:$585,000 Sell by Owner. 방 5개, 화장실 4개, 차고 3. 웅장한 로비, 초대형 패밀 리 룸. 열린 주방과 다이닝 룸. 게임 미디어 룸. 주방바닥 18"타일. 높은 천장, (김연호) ☎(469) 348-847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FRISCO 학군] New Roof 2017 2012년 Build, 2722 SQ, 4Bd, 2.5 Bath, $2,290/month, 2Story Frisco 학군에 잘 관리된 랜트용 단독주 택. 업그레이드 잘된 부엌, 넓은거 실, French 도어 서재, 2층 게임룸 & 3 Bedrooms, 1층전체 Hardwood & Tile Floor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빙] 판매가: $479,000 면적 3,371 square ft. 어빙 코펠학 군의 보기드물게 잘 관리된 고급 주택. 처음 지은 후 부터 한 오너가 살아서 매우 관리가 잘된 주택. 마 켓에 내놓기 전에 전체 새 페인트 와 Granaite 으로 키친 업그래드. 높은 천장과 충분한 창문으로 집 이 밝고 부엌, 리빙룸, 침실이 다 큼. 이층에서 아래층과 썬룸을 다 내려 다 볼 수 있는 오픈 플로어 플랜. 2 Story, 4 Bedrooms, 3 Full Bath-
rooms, 3 Living Area, 1 Office ( 민 킴 부동산) ☎214-980-6515
[하우스 렌트] 노스 케이티 2,100 sf. 방 4개 화장실 2개 월 렌트 비: $1,800 (휴스코 부동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하우스 렌트] 사우스 케이티 2,145sf. 방 3개, 화장실 2개 월 렌트 비:$1,450 (홍세정 부동산) ☎832-643-330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휴스턴 [하우스렌트] 케이티 지역 KING LAKES 에 있는 2626 sqft 되는 단 층집 렌트. 3-4베드룸, 서재, 부엌 과 연결된 Formal Dining Area. 집 뒤에 호수. 학군: Kilpatrick Elem, Tays Jr. HS, Tompkins HS. 렌트비 월 $2300 Jonathan Kim (카톡상담 환영) Katyrealtygroup@gmail.com ☎713-985-982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타운홈 렌트] Stratford High School 근처, 3 베드룸 화장실 2.5 개 Memorial Club 타운홈. $2000 렌트비에 냉장고와 세탁기 & 건조 기, 물세, 프론트 야드 관리 및 걸 어서 쉽게 갈수 있는 거리의 수영 장 & 테니스장 사용가능합니다.내 부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오픈스타 일 타운홈입니다. I-10 남쪽 Dairy Ashford- Stratford High School 에서 가깝고 한인타운및 메모리얼 몰에서 가까운곳 입니다.바로 입 주가능. 관심있으신 분 lucystarhouston@gmail.com로 문의주세 요. 카톡아이디: Morningstar8818 ☎713-248-881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렌트] Clay 와 Highway 6 근처.유틸리티 다 포함해서 한달에 500불. 초고속 인터넷, 냉장고 화 장실 독립 사용가능. 세탁기 드라 이어, 부엌 키친도구 공동사용. 현 재 방 두개 비었음. 한분이 방 두개 다 써도 됨. 둘다 마루바닥. 관심있 으신 분은 문자나 이멜 요망. suyounlee82@gmail.com ☎832-659-45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서브리스] Nottingham Place APT 1 Bed 1 Bath 서브리스. I-10 & Fry Rd.따라 Energy Corridor 에 위치. 한인타운에 10분거리.안 전하고 주변 상가들의 이용이 편 리한 지역. 주소: 333 Dominion Dr, Katy, TX 77450. 2018 8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서브리스 및 테이 크오버 가능. 아파트내 대규모 facility의 Fitness가 있으며 PT 가능. 리징오피스에서 무료로 프린트 가 능. 아파트 Security Gate Key 대여. 월 700불. 유틸리티 물세, 쓰레기처 리비용, AT&T Internet 모두 포함. 전기세만 별도. TV, 침대, 전기밥솥, 전자렌지, 청소기 제공. ☎405-437-7788(Kirby Le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메모리얼 지역 1,452 sf. 방 3개, 화장실 2.5개 렌트 비: $1,500(전기,수도세 포함) (휴 스코 부동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메모리얼 지역 2,100sf. 방 4개, 화장실 2.5개 휴스 턴 한인타운내 타운 홈. 월 렌트비: $1,750 (휴스코 부동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휴스턴 지역 한인타운서 10분 거리. 조용한 동 네, 방 3개 월 렌트비: $1,300 (휴 스코 부동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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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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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칼럼 -
New Star Auction & Foreclosure (2) 2. The 21-Day Period (Publication Period) 3개월의 N.O.D기간이 끝나고 은행 이 그 때까지 밀린 페이먼트를 받지 못하면, 은행의 지시에 따라 Trustee 가 집을 판매하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Trustee는 Title회사를 접촉하여 “date down” 절차를 진행합니다. 만약 Title 에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면 그에 따라 Trustee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예를 들면, IRS lien이 그 집에 대해 발견되 면 Trustee는 경매 30일전에 IRS에 그 사실을 통보해야합니다. 만약 Trustee 가 Title회사로 부터 “date down” 을 받 으면 그 날짜에 sale이 이루어지게 됩 니다. Notice of Sale에는 항상 아래의 정 보가 기입되어있어야 합니다. 1.밀린 금액 2.집주소 3.은행이름과 주소 4.Trustee의 이름,주소, 전화번호 5.차압비용 6.경매 장소,시간,날짜 이상의 내용은 첫번째 공고가 경매 20일전에 발표 되어야 하며 적어도 3 주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신문에 공고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경매 14일전에 등록 되어야 합니다. 대부분 이 기간 동 안에 투자가들이 집주인을 접촉하여 협상을 하게 됩니다. 집주인은 경매 5 일 전까지는 언제든지 밀린 돈을 갚고 차압 상태를 풀 수 있으나 (reinstate) 그 이후는 은행에서 빌린 모든 금액을 갚아야합니다.( redemption)
로 산정합니다. Trustee Company의 대리인이 경매 날 도착하여 각각의 경 매 건에 대해 연기가 됐는지, 취소가 됐는지를 알려줍니다. 경매가 시작되 면 각 입찰자들은 준비해 온 cashiers’ check 이나cash를 보여주고 opening bid금액부터 경매를 시작하여 가장 높 은 금액을 부른 사람에게 “ going once, twice three times” 라고 하게 되면 경 매는 끝나게 되고 Trustee는 돈을 받고 낙찰자에게 영수증과 deed를 교부함 으로써 경매는 완전히 끝나게 됩니다. 만약 낙찰가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했 을 경우는 몇일후 다시 check으로 돌 려받게 됩니다. 경매 당일 집주인은 24 시간 연기 request form을 신청할 수 가 있으며 이것은 오직 한번만 허락됩 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은행이 허락하 면 얼마든지 경매 연장이 가능합니다. 경매 시간 전까지는 언제든지 파산 신 청도 가능하며, 일단 시간이 1분이라도 지나면 경매에서 그 집은 팔린 것으로 간주됩니다. 은행은 경매 당일 참석할 필요가 없으며 은행 돈은 이미 opening bid금액을 통해 확보되었으므로 제 3자가 그 집을 경매에서 사면 은행 은 그 돈을 받게 되며, 만약 그 집이 경 매에서 팔리지 않게되면, 은행은 그 집 을 소유하게 되며 그것을 R.E.O(Real Estate Owned)라고 부릅니다.
3. Trustee Sale 경매 당일 Trustee는 은행이 집 소 유주에게 빌려준 총 금액과 그동안의 비용을 산출하여 opening bid금액으
강사: Charles Kang Tel : 213-481-0657 Fax : 213-289-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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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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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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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철 변호사 민사, 형사 소송 전문 세금문제, 조직폭력, 음주운전 돈세탁, 가정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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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A26 | HOUSTON
SEP 7, 2018
|칼럼|
ㅣ교육칼럼ㅣ
이제 막 유치원에 들어간 내 아기… 왜 불안해 할까? 9월즈음이 되면 많은 아가들이 태 어나 처음으로 학교를 경험하게 되지 요? 많은 엄마들이 아기들을 데리고 와 “우리 아기가 저와 떨어지는것이 처음이에요” 하시며 걱정하시는 모습 을 보게됩니다. 저또한 두 아이를 처 음으로 학교에 드랍해 놓고 나와 주 차장에서 왜이리 눈물이 나던지요. 많 은 부모님들이 새학기를 맞이하셨을 9월의 첫 칼럼은 분리 불안에 대하여 나눠보겠습니다. 분리 불안은 대개 태어나서 6개월 경부터 시작됩니다. 이 연령의 아기 는 자기를 돌봐주는 주양육자와 강 한 애착을 형성하게 되고 그 애착 대 상과 멀어졌을때 분리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본능 이며 이 시기안에 안정되게 충족되 어져야 하는 중요한 본능임으로 아이 가 충분한 보호감 아래에 안정적으로 분리불안을 덜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 어야 합니다. “내 아이가 분리불안 장애일까..?”
발달심리 전문가들은 대체로 만 3 살 무렵이 되면 분리불안을 점점 극 복해 낸다고 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엄마(주양육자) 와 하루 일과중 일정 시간을 떨어져 생활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입 니다.. 그러나 만 5세 이상의 아이가 분리불안을 느끼고, 그 불안이 4주 이 상 지속되면 분리 불안 장애라고 진 단합니다.
심한 불안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를 어떻게 도울수 있을 까?”
“우리 아이는 왜 불안해 할까?”
분리불안 장애에는 아이에 따라 여 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 적인 몇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 다. *아이의 기질: 다른 아이보다 남달 리 예민하고 수줍음이 많은 기질인 경우. *부모의 양육태도 : 너무 일일히 과 잉보호를 한 나머지 엄마가 없이 아 무것도 경험해 보지 않는 경우나, 반 대로 아이의 독립심을 키워주겠다고 너무 일찍부터 아이를 떼어놓은 경우. *트라우마 : 부모와 떨어져 큰 두려 움을 느꼈거나 위험에 처했던 경험이 있는 경우. *메세지 : “너 자꾸 울면 엄마가 놓고 갈꺼야” “이렇게 말 안들으면 다른 집 에 줘야겠다.” 등 부모도 모르는 사이 에 전달된 메세지. *부모의 분리불안증 : 아이와 떨어지 는 것을 불안해 하여 아이의 주변을 맴돌거나, 그 불안이 표정과 태도를 통해 아이에게 고스란히 표현이 되어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아이에게
자신과 아이의 관계속에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그것을 해결하는 것 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지만 몇가지의 일반적이며 곧바로 도움이 되는 tip들 을 나눠드리겠습니다. •몰래 두고 도망가지 않기 : 아무리 과정이 길고 힘들다해도 꼭 아이에게 정확하고 짧은 “긍정적인 Good bye” 를 하고 헤어집니다. •헤어짐과 만남의 패턴 만들기 : 아 직은 길고 복잡한 대화보다는 간단한 사인이 더 정확하게 이해되는 나이임 으로 나와 내 아이만의 “헤어짐과 만 남의 패턴”을 만드십시요. 예를 들어 시계를 가르키며 엄마가 2시가 되면 다시 돌아 올께.” 라고 말하고 떠나셨 다면 다시 만났을때 다시 시계를 가 르키며 “엄마가 2시가 되어서 다시 온 다고 했지? 약속한대로 엄마가 왔네.” 라고 말해주고 아이가 패턴을 인식하 고 엄마가 다시 올거라는 믿음을 갖 게 도와줍니다. •신뢰 관계 : 우리 아이가 무의식중 에 인식하고 있는 3가지 관계 “나와 내 아이”, “내 아이와 교사” 그리고 “나와 교사” 이 세가지의 관계가 긍 정적이고 신뢰할수 있는 관계로 인식 되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아이의 교사와 친절하고 친밀한 모습을 내 아이에게 보여주시는것 또한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나친 관심과 무관심은 모두 피해 야 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한 걸음 뒤에 서서 항상 지 켜보시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나 아이의 가까운 곳에 있음을 확신시켜 주어 아이가 그 믿음 안에서 내가 의 지하는 사람이 내 눈에 보이지 않아 도 항상 내가 필요할 때는 내 곁에 있 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십 시요. 분리 불안에 관하여 공부하고 그것 을 정리하여 글을 쓰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대하시는 모습이 이렇지 않 을까 생각해 봅니다. 절대로 혼자 몰 래 두고 가시지 않는… 늘 약속한 대 로 지키시는.. 나와의 관계속에 늘 신 실하시고… 내 삶 가운에 늘 나의 뒤 에 계시는… 내 사랑하는 아기에게 부 모와 교사들의 모습이 그러한 모습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분처럼 꼭 다시 돌아오는 그런 사랑의 모습으 로….
순복음 CALS
Sara Kim 원장
휴스턴
SEP 7, 2018
| A27 |
교육정보
교육정보 학원 / 개인교습 / 교육강좌 / 동호회 개인지도 [미술지도] 어스틴지역: 학생및 성인미술 개인 및 그룹지도, 개인 별 수준과 연령에 맞추어 수업해 드립니다. 대학 진학용 포트폴리 오 지도가능, 수업내용: 데생, 수 채화, 목탄, 아크릴화, 컬러링, 디 자인 등, 강사경력: 홍익대 미술대 학 졸업, 뉴욕 Pratt Institute 대학 원 졸업, 홍익대 인근 미술학원 원 장 역임 ☎917-453-889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피아노 개인레슨] 어스틴지역: 유치부, 초, 중, 고, 성인 대상 1:1 개인레슨합니다. 방문레슨도 가능. 클래식, 뉴에이지, 반주법, 찬송가, CCM, 음악이론. 꼼꼼하고 체계적 인 레슨지도, 수준별 맞춤형 개인 지도, ☎512-983-758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개인과외] 한국어 영어 개인 튜 터링 해 드립니다. ☎206-799-756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튜터링]교사자격증(ESL, SpecEd), 전 중등학교 교사(영어, LA, ESL), 읽기, 수학, 쓰기지도. 이중 언어 ☎210-740-698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피아노레슨] 개인지도. 기본 초 보부터 전공생까지. West University/Greenway 지역. 출장레슨도 가능. 선화예고졸, 이대 피아노 연 주학석사. 보스톤 뉴잉글랜드 컨 서버토리 연주자 과정 (Graduate Diploma). 워싱톤DC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피아노 연 주 박사 (Doctor of Musical Arts) 첫 레슨은 무료. (김예슬) ☎201-989-865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어과외]ESL및성인회화. TOEFL, GRE, GMAT 시험준비. 대학교대학원 아카데미 페이퍼. 100% 영어 또는 한국어 수업진행. 미국대학원서 영어언어학 전공자. 연락처: english20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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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학과외] SAT 지도. 서울 대 졸업. ☎832-491-645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국어과외]기초~고급회화. 문 법, 작문까지 지도합니다. ☎832-506-135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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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지도] 글짓기 논술지도. 초 중등 학생 대상. ☎281-253-989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컴퓨터]초보자 강습.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832-722-343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간호학] 전공 영어지도. ADN, RN, BSN, MSN TEAS/NCLEX 까 지 전문지도. 온라인 포스팅, 과제 제출, 프리젠테이션. 미국서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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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강좌 [목공] 시나브로 목공 강좌. Cutting Board Class 목공방 월 회원모 집 직장인, 주부, 학생 모두 환영. E-mail: johnny1015kim@gmail. com ☎713-269-2938
[합창단]휴스턴 카리스 선교합창 단. 함께 찬양할 단원을 모집합니 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연습. 연주 일정: 제13회 정기연주회(12/4) ( 김진선목사) ☎832-277-094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테니스] 몽실테니스회 신입회원 모집. 장소: 808 Crescent Green Dr. Houston 매주 수요일과 금요 일 저녁 7시. 초보부터 가능(NTRP Level2.0~5.5.) 테니스 관심있는 분 들 환영합니다. 연락처:goodmanna@gmail.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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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28 | HOUSTON
SEP 7, 2018
종교/철학
종교·철학 사주 / 운세 / 운명 / 종교 / 철학 운명/철학
[구도원 법사] 당신의 운명을 정
[청해역학] 정교한 사주해석, 풍
삼인철학
수지리, 수맥탐지 전문, 한해 운세
인생의 좌표를 제시 생년월일의 과학적 사주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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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생활을 유지함으로써 생 활의 안정과 기쁨을 얻게 됩니다. 원 ᶱ 래 하던 일을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며, 허망한 일을 계획하지 말 아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거래나 대규모 사업은 거래나 대규모 사업은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무리한 일을 벌일 때가 아닙니다. 금전○ 애정 ○ 건강△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은 좋지 만, 먼저 장래에 대한 전망을 충분 히 세우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 또한 미래를 위하여 대비하고 주 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화의 시기에는 주변의 협력자와 힘을 합쳐야 하고, 방심해서는 안 됩니 다. 많은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운세이므로 결단 력과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다른 사람의 의사를 따르고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혹 스스로 옳다고 생 각되는 일이 있더라도, 경우에 따라 ᗭ 서는 고집을 부리지 말고 윗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상대편에 동조하든지 주위의 분위기에 융합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겸손하고 유순한 자세를 가지 면 복록이 저절로 따르게 마련입니다. 언행을 조 심하고, 쓸데없는 시비나 금전적인 분쟁을 조심 해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차곡차곡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룬다는 심정으로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산 위에서 나무가 조금 씩 자라듯이 점진적인 발전을 하 게 될 것입니다. 무모하고 경솔하게 일을 진행하 면 좋지 못합니다. 차근차근 노력하다 보면 나중 에는 뭇 사람들의 선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마 음을 곧고 바르게 가져야 이롭습니다. 금전○ 애정○ 건강△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고 이치에 따 라서 행동하면 길하지만, 만일 그렇 ⪙௲ᯕ 지 않으면 스스로 어려움을 초래하 게 됩니다. 준비 없이 무작정 일을 벌 이면 소문만 크게 나고 실속은 없을 것입니다. 해서는 안 될 일은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 적인 충실을 기하고 안정을 취하면 뜻밖의 행운 을 얻게 됩니다. 금전△ 애정○ 건강○
마치 가을철에 풍년을 맞은 모습으 로 재물이 풍족하고 정신적으로도 ᬱᚎᯕ 안정을 찾게 되니, 세상만사가 태평 합니다. 그러나 태양이 언제까지나 중천에만 머물지 않듯이, 현재의 행운을 놓치지 말아야 하며 또한 오래 보전하도록 노력해야겠 습니다. 주변의 환경 변화를 소홀히 생각하지 말 고 시대의 추세에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금전 ○ 애정○ 건강△
원래 하던 일을 지키고 스스로의 분 수를 지켜야 되는 시기입니다. 부동 ☁ӝ 심으로 지조를 지키고 좋은 때가 오 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경솔하게 움 직이기보다는 장래를 위하여 실력을 쌓는 것이 상책입니다. 때와 장소에 맞게 진퇴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칠 때는 그치고 행할 때는 행 하며,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금전○ 애 정△ 건강○
지금은 조용히 다른 사람을 따르는 것이 더 길합니다. 또한 땅이 만물 을 포용하는 거처럼 사람들에게 덕 ݎ 을 베풀어야 합니다. 분수를 지키 고 마음을 곧게 가지면 모든 일을 순조롭게 이 룰 수 있을 것입니다. 서남쪽으로 가면 좋은 협 력자를 얻지만, 동북쪽으로 가면 잃게 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원래 하던 일을 지키고 스스로의 분 수를 지켜야 되는 시기입니다. 부동 심으로 지조를 지키고 좋은 때가 오 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경솔하게 움 직이기보다는 장래를 위하여 실력을 쌓는 것이 상책입니다. 때와 장소에 맞게 진퇴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칠 때는 그치고 행할 때는 행 하며,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금전○ 애 정△ 건강○
잘못된 것을 개선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안락만 을 추구하다 보면 심신이 부패해지 } 는 법. 잘못된 것이 있다면 신중한 계획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바로잡아 고쳐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정신적인 괴로움 이 따르겠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오히려 더 크게 형통해지는 법입니다. 소인배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드디어 세상에 나아가 큰 일을 성취 하게 됩니다.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 으로 미래의 행동에 대한 방침을 정 하고 착수하여야 합니다. 혹 어려움 이 있더라도 끈기와 노력만 있으면 앞길은 탄탄 대로일 것입니다. 안에서 일하는 것보다 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고, 작은 일보다 큰 일에 뜻을 두 어야 길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기에 앞서 스스로의 실력을 기르면서 때와 장 ḡ 소에 맞게 행동하여야 합니다. 목표 를 분명히 하고 기초를 튼튼히 하 면 불안은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마음을 바 르고 곧게 가지면 저절로 복록이 따를 것입니 다. 만사에 중용을 지키면 작은 일은 뜻대로 형 통할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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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만물(萬物) 모든 것은 변한다 (2)
고는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 학생이 과
게 되는 것이다.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사
거의 시간 속에서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한
계절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가을이 올 때
원인이 오늘날의 전교 수석이라는 결과를
다음에 겨울이 오리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
만들어낸 것이다. 원인과 결과는 시간이라
고, 또 엄동설한(嚴冬雪寒)에 겨울이 아무
는 함수 속에서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변화
리 춥다 하더라도 나뭇가지에 싹눈이 돋아
하는 것이다.
나기 시작할 때 앞으로 따뜻한 봄날이 오리
세상을 바라보는 역학(易學)의 입장은
사람도 있다. 그런데 여기서 두 가지의 입
대자연의 변화 과정에 어떤 일정한 패턴이
장이 모두 틀린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
그러므로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변화하
나 법칙이 있다고 본다. 지구가 규칙적으로
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순간순간 일어나
는 지구 위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환경은
평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인생은 변화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 운동을 하고 있고 또
는 일들을 관찰하면 우연적인 요소와 필연
연속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의 규칙
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고 또
규칙적으로 자전 운동을 하는 환경 속에 있
적인 요소가 섞여서 변화하고 이어져 나가
이나 일정한 패턴과 주기가 있을 수 밖에
그러한 변화가 필연적으로 올 수 밖에 없다
으므로 지구 위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살
는 것이다. 어떤 일이 생겨난 결과에는 반
없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는 것을 이해하며 살아간다면 보다 편안한
아가는 인생은 그러한 일정한 패턴 속에서
드시 어떤 원인이 있다. 학교에서 공부하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춘하추동(春夏秋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반면에 역학(
는 학생이 공부를 잘해서 학교에서 수석
冬)의 변화로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
易學)에 대해서 거부반응을 가진 사람들의
을 했다면 그 학생이 남들보다 더 열심히
화이다. 일정한 주기를 가진 형태로 지구가
입장은 세상은 모두 우연적인 것에 의해서
공부를 했었던 노력이 있었기에 수석을 할
태양을 공전하면서 지구 위에는 계절의 변
어떤 일이 생겨나고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
수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가지고 우연하게
화가 만들어 지게 되고 또 인간들은 그러
는 일정한 규칙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그 학생이 단지 운이 좋아서 그렇게 되었다
한 환경적인 변화의 제한성 속에서 살아가
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자료제공 : 청해 역학 학술원 (714) 534-4645 9618 Garden Grove Blvd. # 108 Garden Grove, CA 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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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36 | HOUSTON
Column
SEP 7, 2018
|칼럼|
ㅣ한의학 칼럼ㅣ
각기(脚氣) 한열(寒熱)이 오가고 맥이 촉박하 고 계속 구토하면 죽는다. 심장에 들어가면 황홀, 섬어, 구토, 불식 (不食) 및 입술이 자남색으로 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신장에 들 어가면 허리, 무릎에 힘이 없고 부 종, 소변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며 심하면 숨이 짧고 눈과 이마가 검어지고, 입술이 파래진다.
영양실조증의 하나로 비타민B₁ 의 부족이 주된 원인이다. 처음 발 병하면 말초신경실조증 때문에 다 리 부위가 나른하고 입 주위, 손끝, 발끝 등에도 저린 감이 오며, 심한 경우에는 무릎과 허벅지까지 증 상이 나타나 무릎에 힘이 빠져 엉 금엉금 기게 된다. 변비나 하리(下 痢 : 이질)가 오게 되며 식욕이 떨 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답답하 고 전신권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 다. 다리에 부종이 일어나는 경우 도 있다. 호흡마저 곤란하게 되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마침내 사망하는 경우도 생긴다. 다리 힘 이 약해지는 병이라 하여 각약(脚 弱) 또는 연각풍(軟脚風)이라고도 한다.
각기충심(脚氣衝心) : 각기가 심장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 각
기공심(脚氣攻心). 각기입심(脚氣 入心)이라고도 하며 주로 화기(火 氣)가 위로 올라가 일어난다. 심계 (心悸), 흉민, 기천(氣喘), 불안, 구 토 등이 있고, 식욕이 없고, 입안이 마르고, 입술이 자남색이 되고, 심 하면 정신이 멍청해지고, 언어가 착란되고, 얼굴이 검어지고, 팔다 리가 싸늘해진다.
각기수종(脚氣水腫) : 습(濕) 이 오래 되어 열(熱)로 바뀌어 다 리에 옮겨가서 생긴다. 소변이 잘 통하지 않고, 다리가 붓는다.
각기위증(脚氣危證) : 각기(脚 氣)가 심장이나 신장에 들어가 생 긴다. 기가 상역해 어깨로 숨쉬고 옆구리가 창만하면 수일내에 죽을 수도 있다. 또 심장 아래쪽이 당기 며 헐떡거리고 땀이 그치지 않고
건각기(乾脚氣) : 각기병(脚氣 病)의 하나이며 다리가 붓지 않는 각기병이다. 선천적으로 음허내열 (陰虛內熱)이 있는 데에 풍습열(風 濕熱)을 외감해 열이 되고, 이 열이 근맥(筋脈)을 자양하지 못하게 해 서 발생한다. 다리에 무력감, 마비 감이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다리는 붓지 않고 오히려 날로 여위며 아 프고 심하면 팔과 몸통의 근육, 횡 격막 근육에도 마비감이 있고, 음 식이 감소하고, 헛구역질이 나고, 소변이 황적색(黃赤色)이 된다. 더 욱 심해지면 걷지 못하고, 아랫배 에 지각마비가 생김. 진행되면 각 기충심(脚氣衝心)이 된다. 습각기(濕脚氣) : 다리가 붓는 각기병. 땅의 기가 습하여 수습(水 濕)을 감수하거나, 성교후 눈비를 맞아 한습(寒濕)이 다리에 침입하 여 생긴다. 다리의 근맥이 이완하 면서 붓는데, 손으로 눌렀다가 떼 면 부은 자리가 올라오지 않고고
점차 가슴과 온몸에 퍼진다. 심하 면 가슴이 답답하고, 흉협(胸脇)이 그득하며, 음식을 보기만 해도 게 우고, 소변이 잘 통하지 않는다.
위벽(痿躄) : 다리에 힘이 없어 걷지 못하는 병증. 온병이나 열병 으로 음액(陰液)이 모상(耗傷)되거 나, 간신(肝腎)의 정혈(精血) 부족 으로 근골(筋骨)을 자양하지 못하 거나, 습열(濕熱)이 근맥(筋脈)에 침습했을 때 생긴다. 다리에 힘이 없다가 점점 약해지고 심하면 손 에까지 미친다. 피부에 윤기가 전 혀 없고 감각이 없으며 위증은 주 로 다리에 생기지만 상반신에도 생기기도 한다.
Amy Eun Heo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침술 및 한의학 박사 832-434-9241
휴스턴
SEP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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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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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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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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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 어스틴 · 샌안토니오 · 킬린 · 코퍼스크리스티
주요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 종교기관 연락처 휴스턴 휴스턴 총영사관----- -( 713)961-0186 휴스턴 교육원------- -( 713)961-4104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 713)408-7654 ▶한인단체 KCC------------- -( 713)463-7770 휴스턴 한인회------- -( 713)679-0570 휴스턴 한인학교----- -( 713)364-1580 KASH(한인청년회)--- -( 832)265-3053 휴스턴 이북5도위원회- -( 832)283-2888 휴스턴 노인회------- -( 713)465-6588 휴스턴 상공회------- -( 713)927-8716 휴스턴 경제인협회---- -( 713)834-5430 휴스턴 소매협회----- -( 281)701-3621 휴스턴-미용재료상업인협회 ---------------- -( 832)752-6894 시민권자협회------- -( 713)294-1128 휴스턴 체육회------- -( 281)704-5616 휴스턴 간호사협회---- -( 713)628-0312 휴스턴 한인농악대---- -( 281)658-6920 한빛한국학교------- -( 832)265-8741 한미인권연구소------ -( 713)722-7622 한미여성회--------- -(832)2818-2295 휴스턴 한인요식업협회--( 832)752-6894 휴스턴 지상사협회---- -( 713)871-1174 한미장학재단------- -( 281)352-3713 재미과기협--------- -( 832)696-9004 한미에너지 석유기술협회 (832)525-8456 재미한인의학협회---- -( 713)861-8188 난곡장학회--------- -( 832)275-6654 한미의료선교협회---- -( 713)932-0204 국제가정선교------- -( 832)932-0204 한국 어린이재단----- -( 713)680-1200 구세군 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휴스턴 장애인 부모회-- -( 832)455-1144 휴스턴 호남향우회---- -( 832)723-6475 유스코러스 이사회---- -( 832)708-0988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647-8423 해병전우회--------- -( 281)451-8297 재향군인회--------- -( 832)428-3100 미중남부 베트남참전 국가유공자회 ---------------- -( 832)326-4620 ROTC휴스턴호우회--- -( 832)428-3100 휴스턴특전사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학사장교동문회- -( 832)643-2290 ▶문화학술단체 휴스턴 문화회관----- -( 713)463-4431 휴스턴 농악단------- -( 281)658-6920 오송전통문화원------ -( 281)974-5398 김구자 무용단------- -( 832)658-6920 이연화 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 삼색디딤----- -( 8 3 2 ) 7 2 2 4 4 2 4 남서부 미술가협회---- -( 832)725-4929 목요수채반--------- -( 832)483-7979 유스코러스합창단---- -( 409)291-3210 카리스미션합창단---- -( 832)277-0949 텍사스 포토클럽----- -( 713)339-0778 ▶ 체육단체 세계국술협회-------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 -( 713)606-2567 골프협회---------- -( 832)646-8366 탁구협회---------- -( 713)371-6587 축구협회---------- -( 832)606-2567 태권도협회--------- -( 832)221-7575 야구협회---------- -( 713)385-2156 테니스협회--------- -( 701)213-6752 씨름/유도협회------- -( 832)387-1515 볼링협회---------- -( 832)858-0447 수영협회---------- -( 832)744-2940 아이사키협회------- -( 713)679-3635 용선협회---------- -( 832)606-7043 소프트볼협회------- -( 832)704-6005 농구협회---------- -( 713)208-2867 사격협회---------- -( 832)606-1029 배드맨턴협회------- -( 530)404-1350 무도연맹사범친목회--- -( 713)641-0047 ▶ 언론사 코리아월드/교차로 (713)827-0063 /0064 코리안저널--------- -( 713)467-4266 코메리카포스트------ -( 832)767-0709 중앙일보---------- -( 832)366-7720 ▶ 동창회 건국대학교--------- -( 713)674-7882 고려대학교--------- (832)794-2013 경희대학교--------- -( 713)983-0706 동국대학교--------- -( 832)641-8225 부산대학교--------- -( 713)694-7770 베일러대학교------- -( 281)496-4749 서울대학교--------- -( 713)443-5310
서울여자대학교------ -( 713)885-7105 서강대학교--------- -( 281)300-6727 성균관대학교------- -( 832)235-4328 성신여자대학교------ -( 713)273-1838 숙명여자대학교------ -( 832)577-4656 이화여자대학교------ -( 713)584-8337 외국어대학교------- -( 713)789-1520 인하대학교--------- -( 832)602-9301 연세대학교--------- -( 281)571-6422 한양대학교--------- -(713)-464-1602 홍익대학교--------- -( 713)789-0025 영동고등학교------- -( 281)802-9408 ▶ 종교단체 기독교회연합회------ -( 713)502-5363 휴스턴 한인교역자회-- -( 832)472-0057 휴스턴 목사회------- -( 713)643-4348 휴스턴 구세군 봉사센터- (713)752-0677 남선사(조계종)-( 7 1 3 ) 4 6 7 - 0 9 9 7 / 0 9 9 8 성운사------------ -( 409)925-1032 정토회------------ -( 832)798-3357 원불교------------ -( 713)935-9111 ▶ 교회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 281)752-0700 휴스턴 한빛장로교회-- -( 713)643-4348 휴스턴 순복음교회---- -( 713)468-2123 성베드로 연합감리교회--( 281)541-6286 호수교회---------- -( 832)326-3703 갈보리 침례교회----- -( 832)461-9400 남부개혁대학------- -( 713)467-4501 영락장로교회------- -( 713)464-1744 휴스턴 언덕교회----- -( 713)463-5954 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새믿음 장로교회----- -( 832)264-9566 한인장로교회------- -( 713)973-1123 휴스턴한인교회------ -( 713)937-7444 사랑의교회--------- -( 713)849-3080 새누리교회--------- -( 713)722-0773 생명나무교회------- -( 832)993-8829 휴스턴 순복음교회---- -( 713)468-2123 동산연합감리교회---- -( 713)722-9553 뉴라이프 침례교회---- -( 281)575-1092 선한목자교회------- -( 832)762-7637 새생명교회--------- -( 832)205-5578 글로벌교회--------- -( 713)463-8134 나드림교회--------- -( 832)531-2575 나사 장로교회------- -( 713)446-5718 휴스턴 제자들교회---- -( 713)298-2357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 832)212-3339 서울교회---------- -( 713)896-9200 새마음교회--------- -( 832)618-2416 시온 크리스챤교회---- -( 713)298-9948 소망교회---------- -( 713)885-4164 열린문 장로교회----- -( 713)498-5812 하나님 꿈의교회----- -( 832)493-0813 예닮장로교회------- -( 832)321-5035 우드랜드 가족교회---- -( 463)358-1413 제일연합감리교회---- -( 713)462-0708 임마누엘 선교교회---- -( 832)472-0057 제일침례교회------- -( 832)277-0949 주사랑교회--------- -( 832)275-2720 휴스턴 주를위한교회-- -( 281)512-7108 휴스턴 순복음 사랑교회- (832)725-3880 휴스턴 비젼교회----- -( 832)643-2290 휴스턴베다니교회---- -( 909)635-5515 평화침례교회------- -( 281)208-3560 휴스턴 제일 한인교회-- -( 832)721-2351 파사데나 제일침례교회--( 832)930-9987 휴스턴 인디옥교회---- -( 713)762-7637 휴스턴 선한목자교회-- -( 832)762-7637 하늘교회---------- -( 314)616-7200 예원선교교회------- -( 832)744-4557 코너스톤 장로교회---- -( 281)638-1937 샘물교회---------- -( 713)679-3095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 -( 832)799-3311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409)554-0550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 409)882-1320 ▶ 천주교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 713)465-2682 ▶ 기도원 임마누엘 기도원----- -( 254)698-1885 비라델비아 기도원---- -( 281)577-1111 ▶ 사찰 남선사------------ -( 713)467-0997 원불교------------ -( 713)935-9111 성운사------------ -( 409)925-1032 정토회------------ -( 832)798-3357
어스틴 ▶ 한인단체
어스틴한인회------- -( 512)442-4217 어스틴한인문화회관--- -( 844)415-4173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 512)573-4429 어스틴노인회------- -( 512)589-5057 어스틴한국학교------ -( 512)673-8508 어스틴상공회------- -( 512)773-0001 어스틴부녀회------- -( 512)791-5017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 512)739-7103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 512)797-9726 축구회------------ -( 512)589-1258 골프회------------ -( 512)297-3416 ▶ 한인교회 늘푸른교회--------- -( 512)371-7700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 512)454-1020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 512)339-3538 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 1 2 ) 6 6 3 - 5 9 8 1 예수찬양교회------- -( 512)301-5959 좋은교회---------- -( 512)803-0080 주님의교회--------- -( 512)465-9191 어스틴 풍성한교회---- -( 512)626-2359 어스틴 새교회------- -( 512)689-5821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 512)228-4721 임마누엘 어스틴교회-- -( 512)670-1413 큰빛장로교회------- -( 512)784-8545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 512)372-2448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 512)443-3448 라운드락 한인장로교회--( 512)671-9669 어스틴 한인천주교회-- -( 512)835-9595
샌안토니오 ▶ 한인단체 한인회------------ -( 210)887-6667 상록노인회--------- -( 210)884-1735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한글학교 (210)200-9099 / (210)426-6670 국제결혼 가정선교 전국연합회 ---------------- -( 253)223-6551 교역자협회--------- -( 210)657-3057 조행자무용단------- -( 210)317-1960 중앙무용단--------- -( 210)643-7146 골프회------------ -( 210)316-6926 탁구회------------ -( 210)316-9279 볼링회------------ -( 404)936-9282 축구회------------ -( 210)589-6808 ▶ 한인교회 한마음 침례교회----- -( 210)680-6363 한인 은혜침례교회---- -( 210)612-5414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 210)590-0191 순복음 감사교회----- -( 210)316-2405 온누리교회--------- -( 210)653-2270 제일한인 장로교회---- -( 210)657-3057 겨자씨 감리교회----- -( 210)838-4008 새누리 침례교회----- -( 210)838-4008 샌안토니오 사랑의교회--( 210)378-9807 새생명교회--------- -( 210)740-9677 주함께교회--------- -( 210)973-2955 한인침례교회------- -( 2100887-9502 한인연합 감리교회---- -( 210)428-9555 형제 침례교회------- -( 916)500-1680 샌앤젤로교회------- -( 325)651-9043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 210)698-3877
킬린 ▶ 한인단체 킬린한인회--------- -( 254)724-4325 킬린상공회--------- -( 254)690-3344 킬린한국학교------- -( 254)681-4989 ▶ 한인교회 순복음새빛교회------ -( 254)628-1116 예수사랑교회------- -( 254)338-3027 한미은혜침례교회---- -( 254)680-4691 킬린한인침례교회---- -( 254)526-8866 G5교회----------- -( 254)833-0525 갈릴리감리교회------ -( 254)618-5021 명성장로교회------- -( 254)554-3332 성누가연합감리교회--- -( 254)526-3993 임마누엘기도원------ -( 254)698-1855 갈멜산기도원------- -( 254)634-7050 성 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254)698-4110
코퍼스크리스티 ▶ 한인단체 상공회------------ -( 361)387-4113 ▶ 한인교회 한인장로교회------- -( 361)356-6418 한인침례교회------- -( 361)985-2262 천주교 공소-------- -( 361)991-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