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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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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행사
Town Calendar 더불어 하나가 되는 곳~
오송전통문화원 수강생 모집 장소: 오송전통문화원 문의: 281-974-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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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문화선교 음악교실 수강생 상시 모집 문의 : 832-267-7941
Katy H마트 그랜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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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9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주소: 23119 Colonial Pkwy, Katy, TX 77449
신우회 태권도 시범공연 (텍사스 화이트타이거 태권도 주최)
21
일시: 9월21일(금) 오후 5시30분 장소: Friendswood Junior high School Gym
22
일시: 9월22일(토) 오후 3시30분 장소: HCC 스프링브랜치 퍼포먼스 아트센터 문의: 832-221-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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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 Witte Rd. Houston, TX77080
총기소지면허 한국어강좌 일시: 9월 22일(토) 오전 10시 장소: 코리아하우스 문의: 휴스턴해병대전우회 (281-451-8297)
해병대주최 9.28서울수복기념 사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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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North Loop W. Houston, TX 77092 (Hwy 290 & I-61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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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9월 29일(토) 오후 6시 장소: 한인중앙장로교회 문의: 281-704-5616
박보약 「감따러 오세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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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8년 9월 29일부터 (토,일) 장소: 박보약한의원 약초농장 18117 Cooper Rd. Conroe, TX 77302
이스라엘 성지순례 휴스턴지역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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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9월 29일(토) 오전10시 강사: 이주섭목사 (조지아 크리스찬대학 교수) 장소: 한빛교회(정영락목사 시무) 주관: 휴스턴기독교 교회연합회 특별후원:휴스턴 교차로 신문
일시: 9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휴스턴 순복음교회 본당 문의: 713-468-2123/865-36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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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8년 9월 29일(토) 오후 6시 장소: Sheraton Brookhollow Hotel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의 밤
휴스턴순복음교회 실버대학 어르신 섬김잔치
22
코리아월드 입니다.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한인학교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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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0월 12일(금) 저녁6시 장소: 게스너 파빌리언 문의: 281-704-5616
제10주년 코리안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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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10월 13일 장소 : 다운타운 디스커버리공원
일시: 9월 23일(일) 오후 1시 장소: 아메리칸슈팅센터 문의: 휴스턴해병대전우회 (281-451-8297)
방어운전 교육, 마약 음주운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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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운전교육, 마약음주운전 위반자 교육 DADAP.DWI (운전하다가 티켓받 으신분 처리교육, 티켓받지 않으신 분 도 교육받으면 보험료 3년 15%할인) 일시: 9월 26일(수) 장소: 조성호학원 문의: 713-365-0555
혜진이 바이칼(BAIKAL)
2001년 12월 12일 창간 HEADQUARTERS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Tel 713 827 0063 | Fax 713 827 0018 기사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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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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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www.weeple.net/houston
코리아월드에 게재되는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Town
8호 SEP 21, 2018 | Tel.(713)827-0063 | Fax.(713)827-0018 | withkoreaworld@gmail.com |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Page 7 | SEP 21, 2018
타운뉴스
KATY 아시안ㆍ한인상권 막 열렸다 코리아월드ㆍ휴스턴교차로 업소안내 가이드 & 맵 제작ㆍㆍㆍ한인상권 집중 조명 KATY(이하 케이티) 아시안타운에 한 인기업 H마트 그랜드오픈과 동시에 코리 아월드/휴스턴교차로에서도 지면과 웹/ 앱을 통한 케이티 시대를 연다. 지면신문과 온라인, SNS e-news 로 컬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코리아 월드/휴스턴교차로의 시대를 반영한 행 보이다. 이미 케이티지역에는 한인들의 유입이 늘고 한인상권들이 증가하고 있 다. 케이티는 한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을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들이 발전하 고 있으며, 롱포인트 한인타운의 장소 집약적인 한인 비즈니스와는 달리 케이 티 지역 동서남북 광범위한 로케이션에 서 한인 비즈니스를 쉽게 찾아 볼 수 있 다. 이에 더해 최근 21일에는 케이티 북 쪽 아시안타운의 중심에 H마트가 그랜 드오픈하면서 한인상권 영역을 대폭 확 대 했다.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가 여는 케 이티시대는 지면과 웹/앱에 케이티지역 의 맵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제 공 해 한인비즈니스를 소개 한다. 특히, 한인사회에 인기 있는 한인상권을 비롯 해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에 광고 중 인 케이티 한인업소들은 다양한 컨텐츠
의 노출수가 증가되고 주목 받아 비즈 니스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 된 다.
North 케이티- H마트, 조이러브 버거, 드림핸드폰 등 99번도로와 I-10이 만나는 교차로 북 동쪽에는 21일 성대히 그랜드 오픈한 H마트가 한인동포들을 만날 채비를 마 쳤다. 아시안타운 내 가장 큰 규모로 자 리잡은 H마트는 오픈 전부터 한인사회 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H마트 에 입점한 한인레스토랑도 중식, 치킨 점 등이 입점하고 그 옆 아시안 타운 내 에는 한국화장품점을 비롯해 팥빙수 전 문점 등 한인상권도 함께 자리하고 있 다. 케이티 H마트를 기준으로 2마일 동 쪽에는 드림핸드폰이 최근2호점을 열 고 대한통운 택배서비스와 K-pop 선 물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드림핸드폰이 위치한 몰에는 휴스턴 전역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이러브버거 1호점이 위치해 있는데, 조이러브버거는 한인이 운영하는 휴스턴에 대표적인 햄버거 체 인점이다.
West 휴스턴/East 케이티-윤스 헤어, 김치카페, 스파월드, 강남스 파등 그 밖에도 휴스턴방향으로 동쪽 케이
티에는 윤스헤어 미용실, 김치카페 레 스토랑등이 이미 자리잡고 성업중에 있 다. 특히, 동쪽 방향으로 내년 완공 예정 인 스파월드(찜질방)은 케이티 한인명 소로 거듭날 기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휴스턴에서 케이티로 넘어오는 HWY 6 에 북쪽에 위치한 강남스파도 휴스턴에 가깝지만 케이티에서 접근성이 좋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outh 케이티-타이거스타운, 닥 터주카이로프랙틱, 솔루션학원, 테 이스트코, 라이스빌리지, 타이찌, 클레오네일스파 등 북쪽에 비해 한인거주자가 많고, 다양 한 한인비즈니스가 성황 중인 케이티남 쪽은 수년 전부터 이미 자리를 잡은 곳 과 최근 1년 사이 문을 열고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도 상당 수 있다. 화랑태권 도를 중심으로 타이거스 타운에 입점한 맛있는집(테이스트코), 클레오네일스 파, 호두과자, 후다닥치킨, 노래방 등은 타이거스타운 몰에 입점 해 한인타운을 형성했다. 그 밖에도 신코랜치 서쪽 부 근에는 솔루션학원을 중심으로 라이스 빌리지, 태권도, 스시레스토랑, 동물병 원 등이 한인상권을 이루고 있다. I-10 을 따라 케이티 서쪽 케이티밀 쇼핑센 터 인근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스시 레 스토랑 타이찌 스시레스토랑이 한인들
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으며, 미용실과 치과들도 한인상권을 이루고 있다. 그 밖에도 예닮장로교회, 새생명교회, 호수 교회, 성베드로 연합감리교회를 비롯한 한인교회들도 케이티 지역에서 활발한 복음사역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박신규 사 업본부장은 "H마트 케이티점 그랜드 오픈과 함께 역사적인 케이티 한인상권 시대가 열렸다"며 "H마트를 중심으로 케이티 지역 동서남북에 퍼져있는 한인 비지니스 업소 정보들을 한 눈에 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케이 티 한인업소 안내 가이드 & 맵을 기획 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어 "케이티지역의 한 인상권을 한 눈에 보기쉽게 집중 조 명한 케이티 한인업소 안내 가이드 & 맵은 매주 코리아월드 신문 지면과 휴스턴교차로 인터넷 사이트(www. houstonkyocharo.com) 그리고 교차로 모바일 앱을 통해서 수시로 접할수 있 다"면서 "비지니스 업소정보와 홍보안 내가 필요한 한인 사업자 분들께서는 누구나가 함께 참여할수 있다"고 덧붙 였다. <동자강 기자> ※케이티 한인업소 안내 가이드 & 맵 광고문의 : 713-82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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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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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월드 | 9 |
|타운뉴스|
(긍정평가 50.7%, 부정평가 35.2%)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한인 10명중 7명 "긍정적" 후한 점수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성사 됨에 따 라 이에 대한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의 기대 와 반응을 설문을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했 다.이번 설문은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 로 e-news 구독자 1,430여명을 대상으 로 9월 18일부터 19일 오후 1시까지 실 시 했으며 응답자는 총 142명으로 응답률 9.93%를 보였다.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한인사회 긴급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절반은 "북한 비핵화 평화정착 의지 신뢰 않는다"
응답자는 10년 이상 미국에 거주한 한 인동포가 가장 많은 80%, 50대 이상이 전체 응답자의 65% 가량을 차지했다. 응답 연령대는(이하 내림차순 정렬) 50 대 34.3%, 40대 24.3%, 60대 12.9%, 70대 10%, 30대 8.6%, 80대 7.1%, 10대와 90대 이상은 1.4%의 분포를 보였다. 응답자의 미국 거주 기간은 10년 이상이 80%, 5년 이상 10년 미만이 7.1%, 6개월이상 1년 미만 5.7%, 3년 이상 5년 미만 4.3%, 6개 월 미만 1.4%, 1년 이상 3년 미만 1.4%를 나타냈다. 설문에선 7가지 필수응답 객 관식 항목과 선택응답 주관식 2개 항목 을 실시 했는데, 주관식 선택 2개 항목에 59명, 47명이 각각 응답하며 설문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모습을 보였 다.
가 <이하 7개 항목 설문 응답 결과/내림차 순 정렬>
1.평양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생각 매우 긍정적(43.7%), 매우 부정적 (23.9%), 긍정적(11.3%), 부정적(11.3%), 보통(9.9%) (긍정평가 67.6%, 부정평가 35.2%)
2.북한의 비핵화와 평화정착 의지 전에도 신뢰하지 않았고, 지금도 신뢰 하지 않는다(47.9%), 전에는 신뢰하지 않 았지만, 지금은 신뢰한다(31%), 전에도 신뢰했고, 지금도 신뢰한다(14.1%), 전에 는 신뢰했지만, 지금은 신뢰하지않는다 (5.6%), 잘모름(1.4%) (신뢰하지 않는다 53.5%, 신뢰 45.1%)
3.기업 총수들의 정상회담 동행 평
매우 긍정적(28.2%), 매우 부정적 (26.8%), 긍정적(15.5%), 부정적(15.5%), 보통(14.1%) (긍정평가 43.7%, 부정평가 42.3%)
4.국제사회 대북경제제재 동참 북한의 평화 의지 확인, 즉시 경제교류 실천(31%), 국제사회의 대북경제제재 동 참 유지(25.4%), 비핵화 이후라도 체제변 화가 없는 한 경제봉쇄정책 유지(18.3%), 남북평화 국면에서 경제제재는 별도논 의 필요(15.5%), 비핵화 이전이라도 독자 적 경제 협력지원(5.6%), 잘 모름(4.2%) (경제교류 52.1%, 경제제재 43.7%)
5.정상회담 후 기대하는 항목(중 복응답 허용) 핵시설 및 비핵화 일정(73.2%), 종전 선언/평화협력 일정(42.3%), 남북한 경
"무료 생활정보도 얻고, 공짜 영화티켓도 갖고" 본지, '휴스턴교차로' 창간기념 회원가입 이벤트 실시 추첨 통해 개봉 흥행작 '안시성' 무료 관람 티켓 증정 휴스턴에 한류문화 전파에 앞장서 고 K-Pop 열기를 몰고 온 코리아월 드 신문사가 이번에는 한국영화 한 류전파에 나선다. 21일 미 전역 동시 개봉으로 상영하는 초대형 전쟁 서
제협력 프로그램(36.6%), 이산가족 상봉 (36.6%), 일반인 남북 왕래(31%), 남북한 문화협력 프로그램(28.2%), 남북한 철도 교통사업 프로그램(22.5%), 금강산 관광 (21.1%), 개성공단 활성화(19.7%), 기타 (4.2%)
사 블록버스터 '안시성' 무료 영화관 람 티켓을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제공하면서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승 리를 장식한 한국영화 홍보에 함께 나선다.
6.종전선언 기대 시기 기대되지 않음(29.6%), 예측하기 어려 움(22.5%), 9월 말 (UN총회 북 연설시점) (18.3%), 올해 안(14.1%), 11월 이전(미국 중간선거)(12.7%), 내년 상반기(2.8%) (기대되지 않고 예측 어려움 52.1%, 기 대 됨 47.9%)
7.남북정상회담이 북미관계 미치 는 영향 매우 긍정적(28.2%), 긍정적(22.5%), 부 정적(19.7%), 매우 부정적(15.5%), 보통 (12.7%)
특히, 한인사회에는 No.1 생활정보 신문 '휴스턴교차로' 창간을 기념하 기 위해 회원가입 특별 이벤트를 실 시해 10명을 추첨, 2인 관람 무료영 화 티켓을 제공 할 예정인데 19일 이 벤트가 실시 되지마자 그 반응이 뜨 겁다. 로컬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 는 카카오톡 e-news를 통해 실시 된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가 시작 되 자마자 카카오톡 메시지 창에 ‘꼭 당 첨’, ‘휴스턴교차로 파이팅’, ‘교차로
한편, '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바라 보며 느낀 기타 의견이 있다면 자유롭게 서술 해 주세요’ 응답에는 긍정응답으로 <’문대통령의 일관된 대북정책이 우리나 라의 리더다운 모습이다. 함께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평양의 모습을 보며 북한 전체로 판단할 수 없지만 생각 외로 발 전된 모습이 놀랍다 남북이 경제협력체 재를 세워 같이 노력한다면 우리 후손들 에게 좋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안보 의 본질인 평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을 기 대한다’, ‘김정은은 열린 생각으로 남쪽과 미국과 전세계가 바라고 있는 비핵화를 결심하고 굶주리고 피폐된 북한동포들에 게 인간적인 삶을 살게 해야 한다.’> 등, 부정응답으로 <’한국의 친중 반미 정책이 결국은 자멸로 이끌 것이다’, ‘좌파대통령 의 어설픈 외교정책과 대북정책으로 국 제적 영향력과 신뢰를 잃게 되고 그 결과 로 국내경제몰락으로 이어져 실업자 대 란과 청년일자리 참사가 발생함’, ‘남북1 차 회담 때 북을 전적으로 믿어 보려고 했 으나, 지금은 북한이 경제붕괴를 막기 위 한 제스처 뿐이라는 것을 느낌’, ‘이전에 도 그랬고 늘 그래왔듯이 앞과 뒤가 다른 야비한 북의 정치놀음에 이용당하고 있 는 것 같은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 ‘신 뢰할 수 없는 상대와의 대화 자체가 어불 성설’> 등 59명이 응답 했다. ‘남북정상회담 후 북미관계의 변화가 미주 한인동포에게 끼칠 영향에 대한 의 견이 있다면 자유롭게 서술 해 주세요’ 응답항목에 대해서는 긍정응답 <’노스코 리아냐 사우스코리아냐 묻는 일이 없어 질 듯’, ‘한국인의 세계 위상이 높아질 것 임’, ‘매우 긍정적’,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느낌. 타민족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것임’, ‘좋은 영향이 되기를 바랍니다.’> 등, 부정 응답으로는 <’반미좌파정권의 참사에 가 까운 외교정책과 대미외교실패로 한인들 에 급격한 국가관붕괴와 국격 하락에 따 른 경제적 정치적 기회박탈로 이어질 가 능성 있음’, ‘특별한 영향은 없을 것이다’, ‘사탕발림의 북의 제스처에 트럼프는 결 과적으로 크게 실망할 것이며 그로 인해 미주한인들에게 영향이 미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미덥지 못한 행위로 인해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모 른다는 우려가 앞섭니다’> 등 47명이 응 답 했다. <동자강 기자>
에서 유익한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등 당첨자 발표 전부터 뜨거운 관심 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PC 또는 모바일 로 휴스턴교차로 http://www. houstonkyocharo.com 웹사이트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 되는데, 9월 23일 저녁 11:59분 까지 가입한 회원 중 10명을 추첨프 로그램을 통해 선정, 회원가입 시 작 성한 이메일 주소로 영화티켓을 전 달 할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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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3 휴스턴 한인축제
코리아월드 특별초청, K-Pop 아이돌 스타 '바이칼' 미리 만나보는 바이칼 멤버 7인과 가수 혜진e (1)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특별 초 청으로 한인학교 후원의 밤과 코리안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될 K-pop 아 이돌스타 바이칼과 젊은 트롯가수 혜 진e가 이달 초 영상편지(코리아월드 YouTube 공식계정)를 통해 인사메 시지를 전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바이칼 멤버 7명이 본지 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각자의 프 로필을 소개하며, 휴스턴 방문에 대 한 기대와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대 한민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음 악프로그램 m.net 방송에 2017년 9 월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한 바이칼 은 색다른 7명의 멤버가 뛰어난 안무 와 가창력과 리듬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칼(BAIKAL)의 타이틀곡 ‘hiccup(히껍)’은 묵직한 락 드럼과 올드스쿨 비트가 가미된 리듬 위에 헤비메탈 느낌의 기타리프가 얹어 져 거칠면서도 어그레시브한 분위 기를 물씬 풍기는 힙합곡이다. 곡 중 간의 EP사운드와 함께하는 소프트 파트까지 더해져 바이칼의 상남자 적인 면과 함께 달달한 면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타이틀 곡 ‘Hiccup(히껍)’은 ‘딸꾹질‘, ‘딸꾹’ 소 리의 영어 표현으로서, 사랑에 빠져 놀라버린 소년의 마음을 가사로 표 현한 곡이다. Hiccup hiccup, Wake up wake up, 식겁 식겁 등 라임에 맞춰 반복되는 어감의 후렴 진행이 금새 중독성을 일으키는 곡이다. 러시아와 일본공연을 비롯해 해외 공연에서 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바 이칼 아이돌 그룹의 미국공연은 코 리아월드/휴스턴 교차로 초청으로 방문하는 이번 휴스턴이 처음이다. 그 만큼 기대가 크다. 다가오는 10월 13일 휴스턴 다운타운 한복판 디스 커버리그린 무대에서 만나게 될 바 이칼의 멤버들을 미리 만나보자.
리더 DOKKA(도까) 바이칼의 리더이자 레퍼이다. 경남 김해 출생의 도까는 운동을 좋아하 며 영화감상과 당구가 취미이다. 일 본어에 능숙하며 안무 개발과 랩 가 사 작사가 특기이며, 리더답게 대인 관계가 좋아 사람들과 빨리 친해지 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데뷔 당
시 ‘가요계를 박살 내도록 하겠다’는 포부로 강한 인상을 심어 주기도 했 다. 도까는 팬들에게 “애교로 가깝게 다가가는 것은 못할 수 있지만 무대 에서나 밖에서나 멋진 모습만 보여 주도록 노력하겠다. 바이칼을 좋아해 줘서 고맙다. 팬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줄 기회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도 까는 서울말 같은 사투리와 눈웃음으 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컬 K-BEAN(케이빈) 경남김해 출생으로 바이칼의 메인 보컬이다. 수영을 즐겨하며 장소에
상관없이 춤을 추는 흥이 많은 아이 돌로 유명하다. 가수 박재범을 롤모 델로 삼고 팀내 메인보컬로 기량을 뽐내며 연습에 연습을 계속하는 것 으로도 팀 내 모범을 보이고 있다. 찬 물과 귀신을 싫어한다는 케이빈은 팬 들에게 엉뚱한 귀여움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팬들에게 “사랑해 주시 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 최선을 다 하는 모습과 함께 친구 같은 편안한 케이빈이 되겠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미리 만나는 바이칼과 혜진e’인터 뷰 기사는 차주에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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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통합 한인회 첫 이사회, 이사장 선출 가시권 너무 빠르게 변하지 않고 세대를 아우르는 한인회로
통합한인회(회장 신창하) 첫 이사회가 19일 저녁 6시 Post Oak Grill에서 열렸다. 통합한인회는 한인회 이사회와는 다른 분위기로 첫 이사회를 맞았는데, 이번 통 합한인회 첫 이사회는 한인기업 한미은 행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후원했다. 통합한인회 첫 이사회를 축하하고 후 원하기 위해 참석한 한미은행 무하마드 텍사스본부장(전무)은 커뮤니티에서 대 표 단체들의 통합은 어렵고도 중요한 일 인데, 휴스턴 통합한인회가 이번에 해 냈 다며 격려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 했다. 그러면서 자신도 이민자로 살아가 는 과정에 이렇게 통합하는 단체는 본 일
이 없다며 역사적인 일에 은행차원에서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번 일을 시작으로 한인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 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미은행에서는 무 하마드 본부장(전무)을 비롯해 에릭김 스프링브랜치 지점장, 게스너 지점장, 힐 크리스트 지점장 등 임직원들이 자리에 함께 해 통합한인회 첫 이사회를 축하했 다. 네트워킹과 한미은행에서 제공한 만찬 을 마치고 한인회 이사진들이 참여한 가 운데 통합한인회 첫 이사회가 열렸는데, 통합한인회에 이사로 등록 된 이사진은
‘회장 신창하, 수석부회장 심완성, 부회장 앤돈, 이사로는 국지수(한인문화원장), 김 앤드류, 김인호, 김핸리, 머피도나, 박은주 (한인학교장), 안권, 안진숙, 윤건치, 윤찬 주, 정태환(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장), 주정민(경제인협회장), 크리스남(체육회 장), 폴윤, 하애나(가나다 순)’ 이사가 초 기 이사회 멤버로 구성 됐다. 신창하 한인회장은 이사회 개회에서 “노인회장께서 너무 빨리 변하지는 말아 야 한다고 말씀 하셨다. 공감하고 이해 한 다”며 상대적으로 이전 한인회보다 1.5세 2세들의 이사진 구성비가 높아진 통합한 인회에 대한 원로들의 우려에 공감한다 며 한인사회의 우려를 잘 새기고 운영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 다른 한인회 관계 자도 “세대교체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동 시에 있는 것을 안다. 한인사회 전 세대 를 아우르는 함께하는 한인회로 발전하 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말 했다. 이날 첫 이사회에서는 이사회 추천에
대한 안건을 비롯해 회계보고, 한인학교 후원의 밤, 한인문화원 개강 및 운영, 세 금보고이슈, 언론사 광고 등 다양한 아젠 다가 이사들 간에 논의 되었는데 6시에 시작 된 모임이 10시가 넘어서도 끝나지 못해 일부 아젠다는 이날 첫 이사회에서 논의 되지 못했다. 특히, 추천을 통한 이사진 영입에 대해 이사회 투표가 실시되지 못해 이사진들 은 이메일을통해 찬반의결을 하기로 했 고, 추천을 통한 추가 이사진이 영입되면 이사 중 이사장을 선임할 예정인데, 많은 추천과 지지를 받고 있는 한 인물이 어렵 게 이사직을 수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 다며 이사회 추천을 통해 추가로 다수의 이사를 영입한 후 이사장을 선임하는 수 순을 밝힐 예정이라고 알렸다. 현재 추천 을 통해 거론되는 통합한인회 추가 이사 는 8명이며, 이 외에도 현 이사진들 중 추 가로 추천하는 이사 인물들이 있어 보여 한인회 이사회는 약 30여명으로 구성 될 것으로 예측 된다. <동자강 기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또 다른 다양한 선 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H마트 케이티 지점에서는 역량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데, 채용에
관심 있는 경우 이메일 federico.park@ hmart.com 이나 214-430-6729로 연락 하면 된다. <KW>
H마트 케이티점, 21일 그랜드 오프닝 특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은품도 증정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체인 H마트 가 오는 9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에 텍사스 케이티점을 공식 개점하고, 다 양한 오프닝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테 이프 커팅식을 가지며 H마트 케이티점의 공식 오픈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그랜 드 오프닝을 기념하기 위한 리본 커팅식 을 비롯하여 한국 전통 사물놀이, 중국 전통 사자춤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H마트 케이티점은 23119 콜로니아 파 크웨이에 위치(23119 Colonial Parkway,
Katy, TX 77449)하고 있다. 매장은 약 40,000 스퀘어피트 이상의 규모로 운영 되며, 한인포함 다수의 아시안 인구가 거 주하는 ‘Katy Asian Town Mall’ 지역에 위치하여 대규모 아시안 상권이 형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H마트 케이티점은 다양한 문화와 세 대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 공하는 쇼핑 공간을 탄생시킨다. H마트 는 특정금액 이상 구매 시 다양한 사은품 을 증정할 예정이며, 기존 H마트 Smart Card 고객 (이메일 업데이트시) 및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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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KOREA WORLD
SEP 21, 2018
|타운뉴스|
한국전통 확산에 앞장서는 '오송전통문화원'
29일 후원의 밤 행사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한국전통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오송 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의 활약이 계 속 되고 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한국 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곳 임에도 불구 하고, 미주 어느 지역에도 찾아 보기 힘 든 다양한 전시물품과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 다. 더욱 주목 받는 점은 사재를 출연 해 개원한 오송전통문화원과 함께하는 봉사자들의 자발적 활동이 우리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힘이 모아지고 있는 모습에 동포사회의 관심과 응원 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9일에는에는 메모리얼 시티몰 이 마련한 이벤트 중 하나인 ‘Sunday Funday with Dance Houston’ 메인
무대에서 이연화 단장이 이끄는 칼춤 을 비롯해, 김구자 무용단의 궁중무와 부채춤, 북춤을 선보였고, 유명순 선생 의 가야금연주 공연을 펼치며 폭발적 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15일에는 외국인들이 오송전통문화
원을 직접 방문 해 가야금연주, 장구연 주, 한복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 험하며 한국문화를 경험 했는데, 이날 오송전통문화원을 방문 한 Jimmy 씨 가족들은 추석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 원을 빌고 맛있는 것도 먹고 가족들을
한인은행들, 추석 무료 송금서비스 실시 한인은행들이 한민족 최대 명절 인 추석(9월 24일)을 맞아 오는 14 일부터 수수료 없는 무료송금 서비 스를 시행한다. 추석 무료송금의 시 작은 뱅크오브호프가 가장 먼저 14
일부터 시작했는데, 뱅크오브호프 무료송금 서비스 시행 기간은 14일 부터 24일까지 개인계좌 고객을 대 상으로 한다. 송금 가능지역은 한 국,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이다.
만나 즐겁게 지내는 한국의 추석에 대 해 듣고 “붉고 화려한 한복을 아이에게 입혀보았는데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 같 아서 이렇게 오송문화원을 찾아온 것이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오송전통문화원 최종우 원장은 “앞 으로 기존의 활동보다 외부로 더욱 뻗 어나가고자 한다. 주류사회 네트워크를 보다 폭넓게 활용해 우리 문화를 알리 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그러기위해서 는 한인동포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 요하다. 주변에 외국인들 중 한국문화 에 관심이 있거나, 행사 등에 우리 전통 을 알리는 기회가 있다면 오송전통문 화원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좋다. 최근에도 한인동포가 우리공연을 보고 주류사회 단체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반응이 뜨거 웠다. 소개 해준 분도 한인으로 자부심 을 느끼고, 오송전통문화원을 너무 늦 게 알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하며 큰 만족을 보였다. 이렇게 하나하나의 활동이 모 아지면 휴스턴에 한국의 전통을 알리는 활동이 보다 많아질 것으로 큰 기대가 된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29일 한인중 앙장로교회에서 저녁 6시에 펼쳐지는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 해 주시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궁 중전통의상 패션쇼를 비롯한 다양한 전 통음악, 전통 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인 데, 이번 공연에는 텍사스 전역 어디서 도 찾아보기 힘든 화려하고 다채로운 한국전통문화 공연이 소개 될 예정이 다. <동자강 기자>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의 밤 문의 : 후원위원장 크리스남(281-704-5616)
한미은행은 17일부터 추석 송금을 시작한다. 한미은행의 무료송금은 17일 시작, 22일까지 계속된다. 송 금 대상 국가는 한국, 중국, 홍콩, 베 트남, 인도 그리고 파키스탄이며 송 금액 제한은 없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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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19 |
|타운뉴스|
탐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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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같은 성공스토리 'Joy Love Burgers'’ 한인운영 햄버거 체인의 휴스턴 평정! 리뷰 1위, 체인점 모두 하나로 표준화
‘Joy Love Burgers’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특별한 햄버거로 2016년부 터 차츰 입 소문을 타더니 최근에는 리 뷰사이트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옐프 (Yelp)가 소비자리뷰를 분석하고 선정한 휴스턴 최고의 햄버거레스토랑으로 선 정했다. 이어 크로니컬에서도 지난 9월 7일 휴스턴에서 가장 맛있는 햄버거로 ‘Joy Love Burgers’가 선정 되었다고 알 렸다. ‘Joy Love Burgers’의 활약은 여러 특 별한 의미를 지니지만, 무엇보다 한인동 포가 1호점을 시작으로 성공 행보를 이 어가며 2,3호점까지 연달아 한인투자자 와 함께 성공하고 있다는 점은 한인사회 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올해 안으로 오 픈 할 예정인 4,5호점도 한인동포가 ‘Joy Love Burgers’와 함께 한다.
쉽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비결은… ‘Joy Love Burgers’의 성공에 가장 큰 요인은 쉽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비결 맛과 재료라고 ‘Joy Love Burgers’ 체인 운영 대표는 17일 인터뷰를 통해 전했 다. ‘Joy Love Burgers’ 대표는 1호점을 성공시키고 2호점과 3호점을 차례로 성 장시켰는데, 특히 2호점 탐볼(Tomball) ‘Joy Love Burgers’는 지리적 환경이 매 우 열악해 일반적으로 레스토랑으로 기 피하는 위치에 문을 열었다. ‘Joy Love Burgers’ 대표의 모험이자 도전이었다.
장소보다 중요한 것은 맛! ‘Joy Love Burgers’ 대표는 “1호점이 성공하고 주변에서 ‘운이 좋았다’고 말 하며, ‘Joy Love Burgers’가 우연히 성공 한 것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다. ‘Joy Love Burgers’ 성공은 결코 그렇지 않았
다. 운은 없었다. 수년간 연구하고 개발 한 빵과 조화를 잘 이루는 최고급 재료 의 고기, 오일의 화합이 다시 찾는 햄버 거를 고객들에게 제공 하고 그 맛을 인 정 받았던 것이다. 2호점을 오픈 할 때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는데 시간이 걸리 고 힘들 것이라는 각오로 시작했지만 막 상 2주 동안은 심적으로 힘들었다. 하지 만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결국 2주 가 지나자 재방문이 늘고, 1호점의 명성 이 2호점의 성공에도 도움을 주면서 1호 점처럼 성장했다”고 전했다. ‘Joy Love Burgers’ 대표는 “맛으로 승부하기 때문 에 로케이션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 소 셜미디어의 팔로어와 폭발적인 반응으 로 성공했다.”며 2호점의 사례를 소개 했 다 ‘Joy Love Burgers’ 3호점이 메모리얼 점은 오픈 예정일이 다가올 때쯤 문을 열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찾으며 관심 을 보였다. ‘Joy Love Burgers’대표는 “메 모리얼 3호점도 또 다른 도전이었다. 상 대적으로 부유층이 거주하는 동네였지 만 자신 있었다. 맛 하나로 도전했고, 그 계획이 맞아 성공했다. 맛있는 햄버거는 (인종 상관 없이)누구나에게 맛으로 승 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하나의 맛, 하나의 서비스 ‘Joy Love Burgers’ 체인사업 대표는 “미국에서 햄버거를 한인이 잘 만들어 성공한다는 것은 한국에서 미국인이 김 치를 잘 만들어 성공하는 것과 같은 일 이다. 그 만큼 어려운 일이다. 수년간 준 비한 노하우로 성공 할 수 있었다. 체인 점을 확장 함에 있어서도 다른 지점과 동일한 수준으로 오픈을 시킨다. 아무것
도 없는 곳에서 성공한 다른 지점의 수준 에 맞추기 위해서는 힘들 수 밖에 없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 ‘Joy Love Burgers’는 지점 하나하나가 각각이 따 로 운영 되지 않고 ‘Joy Love Burgers’라 는 하나의 이름으로 운영 되고 있다. 때 문에 어느 곳이나 같은 맛과 같은 서비스 를 제공한다.”고 강조 했다.
밖에 없다. 막연한 아이템만으로 시작해 서는 결코 안 된다. ‘Joy Love Burgers’는 기술이 어렵다. 어렵게 배워야 오래하고 성공한다. 어려운 길을 어렵게 배워야 성 공 할 수 있고, 성공하는 법을 알고 시작 해야 한다. 더불어 어려운 길이지만 도전 해서 성공한다는 확신을 갖고 시작해야 만 한다.”고 강조했다.
‘Joy Love Burgers’의 인기와 성공사 례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거나 준비하는 한인동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Joy Love Burgers’는 장소를 판다는 슬 로건으로 고급스런 인테리어로 무장한 최근의 체인사업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 다. 오로지 맛과 재료에 집중하고 인테리 어는 최소화한다. 더불어, 햄버거라는 메 뉴로 현지시장을 공략해 성공한 점도 주 목해야 할 점이다. ‘Joy Love Burgers’ 대 표는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 정확히 알고 비즈니스를 하기 때문에 잘 될 수
이에 더해 ‘Joy Love Burgers’ 대표는 “휴스턴 한인사회에 한인커뮤니티가 성 장할 수 있기 위해서는 현지시장을 대중 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이 나 와야 하고 ‘Joy Love Burgers’가 그 역할 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것은 사 업을 떠나 ‘Joy Love Burgers’가 한인사 회에 기여하는 역할이다.”고 전하며 햄버 거 레스토랑의 성공이 비즈니스만의 발 전이 아닌 한인사회의 발전에 이어지고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동시에 전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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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KOREA WORLD
SEP 21, 2018
|타운뉴스|
금주의 휴스턴 단신 유아 학원차에 방치, 사망에 이르게 한 학원 영업폐쇄 결정 9일 텍사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9일 학원차량에 방치되 유아를 사망 에 이르게 한 휴스턴에 위치한 데이케 어 학원(Discovering Me Academy)에 대해 폐쇄 명령을 통보했다. 사고 당시 데이케어 차량의 밴의 온 도는 113도였고, 사망한 유아의 아버 지가 자녀를 데리러와 차량을 확인할 때야 방치된 아이를 발견 할 수 있었 다. 이번 결정에 대해 SNS에서는 ‘학 원폐쇄로 자녀를 잃은 부모의 마음을 치유할 수 없다’, ‘매년 일어나는 차량 에 유아방치 사망 심각’, ‘차량 내 유아
방치 경보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필요 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계속되는 차량 내 유아방치 사망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고 목소리를 모았다.
포트밴드에 추락한 경비행기, 탑승자 3명 기적적 생존 19일 슈거랜드 북서쪽 벨트6과 Voss 로드가 만나는 지점 서쪽에 경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 다. 이 비행기는 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소속의 비행기로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3명 이 탑승하고 있었다.
마약단속국 대변인의 대변인에 따 르면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는 비행 조 종훈련에 임하고 있던 중이었다고 밝 혔다. 사고 후 조종사 중 한명은 포트 밴드 보안관에서 비행에 이상이 있어 착륙지점을 모색 후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 되는 Voss Road 근처에 착륙했 다고 밝혔는데, 추락한 비행기는 추락 지점의 2대 이상의 차량을 심하게 파 손하고 사고 비행기는 탑승석과 꼬리 부분을 연결하는 부위가 찢어지듯 부 서져 구겨진 모습으로 발견 되었다. 추락 후 연료가 새고 있었지만 화재로 이어지지 않은 점도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포트밴드 카운티 넬스 장
관은 “부상자는 찰과상과 타박상을 현 장에서 치료 받았다. 더 심각한 부상 이나 사망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축복이다.”고 전하며 이것은 기적이라 고 전했다. 한편, 마약단속국의 경비행기가 추 락한지 2시간만에 약 20마일 떨어진 슈거랜드 남동쪽 미주리시티 남쪽부 근 McKeever Road@Post Oak 근처에 서 경비행기가 또 다시 추락했다. 1명 이 탑승한 이 비행기는 다행히 차량이 나 건물, 인명과 충돌하지 않고 얕은 물에 비행기 앞부분이 곤두박질 치는 모습으로 추락했는데, 외관상 큰 파손 은 없어 보였다. <동자강 기자>
초대형 전쟁 서사
블록버스터 영화 '안시성' 추석연휴 극장가 예매율 점령 1위 흥행 청신호 21일부터 휴스턴 AMC30 스튜디오서 첫 상영
한국과 이틀 차이로 9월 21일 북미 개봉을 확정 지은 초대형 전쟁 서사 블 록버스터 안시성이 언론 및 관객 시사 회를 통한 뜨거운 호평과 강렬한 입 소 문으로 추석 연휴 극장대전에서 이틀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하반기 최대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천만 관객 영화였던 ‘암살’, ‘베테랑’와 유사한 사전 예매량 분위기 로 추석 연휴 격전지에서 흥행가도에 들어서며 2018년 새로 운 흥행 대작 탄 생을 예고했다. 강렬한 재미, 스펙터클 한 전투 액션, 가슴 벅찬 감동까지 스크
린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재미를 집대 성한 영화는 쟁쟁한 경쟁작들을 따돌리 고 전 세대에게 뜨거운 역사 의식과 통 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한국 영화의 흥행 판도를 새롭게 전환시키며 북미 관객들에게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 다. 총 7만평 부지에 실제 높이를 구현한 11미터 수직 성 벽 세트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길이 180미터 안시성 세트를 제작한 것은 물론, ‘안시성 전투’의 핵심 인 약 5천평 규모의 토산 세트도 CG가 아닌 고증을 통해 직접 제작하여 현장 감을 극대화했다.
리얼한 액션신 촬영을 위해 스카이워 커 장비로 360도 촬영을 진행하였고 드 론, 로봇암, 팬텀, 러시안암 등 최첨단 촬영 장비들을 총동원해 관객들에게 지 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한 압도 적인 스케일과 비주얼을 전할 예정이 다. 역사 속에 잠들어 있던 고구려 영웅 과 우리 민족의 기개가 되살아날 영화 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점점 더 높 아지고 있는 가운데, 역대급 북미 개봉 기념 이벤트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세 이상 미국 거주자만 응모가 가 능한 아메리칸 에어라인 전세계 왕 복 항공권 경품 이벤트가 공식 페이 스북 페이지인 www.facebook.com/ HitKMovie 에 유료 관람 티켓 인증샷 업로드와 함께 전세계 아메리칸 에어 라인 취항지 중 죽기 전에 꼭 가고 싶은 자신의 인생 여행지 한 곳을 적으면, 추
첨을 통해 한 분께 아메리칸 에어라인 의 전세계 취향지 중 어디든 갈 수 있는 미국 출발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1매를 증정한다. 본인의 공개 SNS 에 티켓 인증샷과 해쉬태그 #TheGreatBattle #TGBXAA #AmericanAirlinedream 를 함께 올리 고 라이크를 많이 받은 사람은 당첨 확 률의 기회가 더욱 높아진다. 동북아 역 사상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알 려진 안시성 전투. 전쟁의 신으로 이름 을 떨쳤던 당 태종 이세민의 50만 대군 에 맞서 88일간의 항전 끝에 한반도를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구하였으나 역사 속에 묻힌 고구려 5000여 전사의 이야 기, 우리가 잊었던 우리들의 자랑스런 역사가라는 영문 제목으로 9월 21일부 터 북미 주요도시 스크린에서 동시 개 봉된다. 휴스턴에서는 AMC30에서 21 일부터 상영 된다. <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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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21 |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파티를 열자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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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부를까? 마음을 정하고서도 또 생각…)
다. 서로 반목과 질시가 없는 동포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자기에게 관 대하고 남에게 가혹한 것은 인간의 속성이다. 모든 책임을 남에게 넘기 기 전 자신의 잘못은 없었는지 돌이 켜 볼 필요가 있다. 미워도 미워하 지 않고 사랑과 포용으로 감싸줄 수 있는 친구, 이웃들이 있기 때문이며 개 개인 사람들의 의식구조가 변화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지나 친 욕심 일까…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왜 이래야 만 되는 걸까? 한심스러운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서로가 만나서 즐거 워야 할 파티에 초대하거나, 받았 을 경우, 그러한 염려를 해야 한다 는 현실이 안타깝고 그렇게 생각하 는 스스로가 씁스름한 것이 나만의 생각이었을까 자문해본다.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이상하리만큼 미주 한인동포들은 겉으로는 무골 호인(無骨好人)인양 웃고 인사하지 만 속마음까지 열지 않고 벽을 쌓기
때문이다. 정을 안 준다는 것은 믿 지 못한다는 것이다. 믿지 않는다는 것은 존경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존경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시 한다 는 것이다. 무시한다는 것은 자신만 안다는 것이다. 자신만 생각한다는 것은 상대방은 안중에 안 두고 곧 나의 이익을 위해서는 상대방이야 어찌되건 알 바가 아니라는 것이다. 나만이 살면 되고 그러하니 정을 줄 수 없으며 정을 줄 수 없으니 순수 하게 가까이 지낼 수가 없다는 것이
그저 흥청되는 파티가 아닌 조촐 한 파티는 자주 있어서 좋고 그래야 만 정을 나눌 수 있는 것이다. 거리 낌없이 부를 수 있고 갈 수 있는 파 티는 자주 있어서 좋은 것이다. 아 무리 바쁘다 하여도 만남이 있어야 정은 두터워지게 마련이다. 무엇을 왜 가려야 하고, 누구를 꺼려야 한 단 말 인가. 어찌 세태가 여기까지 왔는가 하는 서글픈 노릇이다. 현재 의 순간 순간을 너그러운 포용력으 로 사는 것 인생을 값지게 사는 길 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인간은 사 회적 동물이라 했으니 이웃과의 관 계가 불편할 때 내가 진정으로 행복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먼 친척보 다 가까운 이웃 사촌”이라고 한 우 리의 옛말은 역시 인정 있고 서로 도움을 나눌 줄 아는 우리 조상 들 이 남 기신 명언이다. “사람은 누구 나 시간을 통과 하면서 아픔을 경험 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경험은 세월 이 흐른 후 잘못되었다는 것을 기억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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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SEP 21, 2018
|칼럼|
ㅣ세상 사는 이야기ㅣ
초강력 태풍 풀로렌스(Florence)와 기상 이변 독자 여러분 한주간 편안 하셨습 니까? 지난주는 열대성 폭풍으로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부터 텍사스 전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특히 겔 베스톤은 순간적으로 폭우가 쏟아 져 도로가 물바다가 되고 많은 집들 이 침수돼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 한다고 합니다. 거기다 지난주부터 열대성 폭풍 풀로렌스 (Florence) 가 온다고 미국 동남부 지역이 비상 사태가 선포되고 이번 태풍이 지나 가는 중심 지역에 사는 약 170만명 이상 피해예상지역 주민들을 다른 지역으로 대피시키고 만반에 준비 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풍 풀 로렌스는 기대한 것 이상으로 강한 바람과 어마 어마한 양의 물 폭탄 을 쏟아 붓자 몇시간도 안돼 태풍 풀로렌스가 도착한 해변가 도시들 이 침수되고 전기와 도로가 마비되 었습니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노 우스 케롤라이나(North Carolina) 와 사우스 케롤라이나 (South Carolina) 지방에 많은 피해를 주 며 지금도 천천히 움직이며 이동하 고 있다고 피해 예상 지역 주민들에 게 경계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제 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에 사 망자가 5명이 생기고 수만가구가 정전이 되고 많은 집들이 침수되어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기 다 같은 날 텍사스 남쪽 지역 샌안 토니아(San Antonio)지역에서 코
포스 크리스트 (Corpus Christ) 부 라운스 빌 ( Brownsville)로 이어지 는 지역에 또 다른 태풍이 지나가면 서 많은 비를 뿌리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생각하기도 싫지만 텍사 스 휴스턴 (Texas Houston)에 작 년 2017년 8월 말에 이번 남동부 지역 (남. 북) 케롤라이나에 피해를 준 것 같은 열대성 폭풍 하비가 휴 스턴에 많은 비를 내려 도시 반이 잠기는 어마 어마한 피해를 입혀 1 년이 지난 아직도 회복 되지 않은 지역이 있고 휴스턴 동포사회에서 저를 비롯 많은 동포들이 그때 물 폭탄의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지난 달 하와이지역을 초토화시킨 태풍 이나 이달초 일본 열도를 확 뒤집어 놓고 인명 피해를 낸 태풍 제비, 이 런 태풍들이 올해만 수십개가 만들 어져 일부는 작게 소멸된 것도 있 지만 살아서 움직이며 지구 어디인 가를 향하여 움직이고 있습니다. 태 풍을 직접 격으신 분들의 많은 경 험담은 전부 죽었다 다시 살아났다 고 하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경험하신 분들이 조금 과장된 표현 이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태풍이 지 나가는 그자리에서 겪어보면 그게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 다. 저도 큰 태풍 몇개를 직접 체험 하여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를 잘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재들 이 자꾸 생기는 것은 지구의 온난
화, 온실가스 뭐 이런 것 때문에 더 생긴다고 합니다. 박원장 지금 온실 가스 이야기하고 지구가 더워서 생 기는 증상이라고 하는데 이건 어떤 증상인가? 세상에 이걸 한번 보셔 요,, 세상에 아프리카에 눈이 펑펑 내려 눈보라까지 쳤다는데 이걸 믿 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사실에 근거 해서 정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영 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현 지 시간 2018년 9월11일 남아프리 카 공화국에 흰눈이 펑펑내렸다. 이 러한 현상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야 생 동물들이 눈이 내리고 온도가 내 려가자 체온 유지 하기 위하여 서로 몸을 부비며 뭉쳐서 있는 것이 발견 되기도 했다. 흰눈이 펑펑내리는 걸 보고 기린이 목을 빼고 하얗게 뒤덮 힌 산을 바라보고 사자는 당황한 표 정을 지었다고 하며, 남아프리카는 형식적으나마 겨울철이라고는 하 지만 그래도 아프리카인데 이게 왠 일입니까? 전문가들도 기온이 급격 히 떨어지며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건 아주 이상한 일이라고 남아프리 카도 높은 산중에는 눈이 내리는 걸 볼 수가 있지만 이렇게 내륙까지 한 파가 몰아쳐 눈이 내리는 건 드문 일이라고 기상대가 이야기를 했다 고 합니다. 박원장, 확실히 기온 이 상이 생긴게 맞는 것 같아. 지구 온 난화인가 뭔가가 생겨서 지구가 거 꾸로 가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
게 합니다. 거기다 미국과 같은 날 필리핀을 친 또 다른 강력 태풍(망 긋)은 필리핀에 역시 물 폭탄을 퍼 부어 많은 피해주고 인명 피해까지 내고 중국 남부를 거쳐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난리도 이런 생난 리가 없습니다. 매년 태풍 시즌이 되 면 한두개가 피해를 주고 지나갔지 만 이렇게 세계 곳곳에서 일시 다발 적으로 수십개의 태풍이 생겨 피해 를 주는지 정말 불안 하기만 합니다. 벌써 지면이 다 됐나? 여러분 우리 태풍시즌에 몸조심 하십시다. 태풍 예방법은 태풍이 온다는 지역에서 피해 있는 것입니다. 명심 하십시요. 박원장입니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23 |
|칼럼|
ㅣ교육칼럼ㅣ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나는 유치원에서 배웠다 저자:Robert Fulghum
요즘 우리 학교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경험하며… 이제 막 5시간 30 분의 엄마 없는 세상에 발을 내디딘 나의 자랑스러운 열 여덟명의 아이 들을 매일 매일 대하면서… 아주 오 래 전에 읽었던 이 책이 생각이 났습 니다. “지혜는 대학이라는 산꼭대기에 있는 게 아니라 유치원의 모래놀이터 속에 있었다. 내가 유치원에서 배운 것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무엇이든지 나눠 가져라. 페어 플레이를 하라. 남을 때리지 마라. 사용한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 갖다 놓아라. 네가 어지럽힌 것은 스스로 치워라. 자기 것이 아닌 물건에는 손대지 마
라. 남에게 상처를 줬으면 반드시 미안하 다고 말하라. 밥 먹기 전엔 손을 씻어라. 화장실을 쓴 다음에는 꼭 물을 내려 라. 따뜻하게 데운 과자와 우유는 몸에 좋다. 균형잡힌 생활을 하라. 배우고,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고 노 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밖에 나가 놀 기도 하고, 무엇이든지 날마다 조금 씩 일을 하라. 오후에는 꼭 낮잠을 자도록 하라. 세상 밖으로 나갈 때는 차조심 할 것 이며, 서로 손을 잡고 의지하라 세상의 경이로움에 눈을 떠라. 동화책에서 읽은 내용들을 항상 기억 할 것이며, 네가 태어나서 처음 배운 가장 중요한 단어인 "이것 좀 봐!" 를 잊지 마라.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여기 이 것들 속에 들어 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성경의 황금률과 사랑과 기본적인 위 생 관념이 이 속에 있다. 그리고 환 경 문제와 정치학과 건전한 생활까지 도... 만일 우리 모두가, 아니 온 세상 사람 이 매일 오후 세시쯤에 따뜻한 과자 와 우유를 먹고 나서 담요를 덮고 낮 잠을 잔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되 겠는가를 생각해 보라.
또 모든 나라에서 자신이 사용한 물 건은 제자리에 갖다 두고, 자기가 어 지럽힌 것은 자기 스스로 치우는 것 을 기본 정책으로 삼는다면 얼마나 좋아지겠는가. 그리고 당신이 나이를 얼마나 먹 었든, 세상 밖으로 나갈 때는 서 로 손을 꼭 잡고 의지하는 것이 힘 이 된다는 것은 변함없는 진리이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 치원에서 배웠다. 중에서….”) 저자 풀검이 이 책속에서 말하는 ‘유 치원에서 배우는 것’들은 어찌보면 너무나 쉽고 누구나 배우지 않고도 언젠가는 알게 될 당연한 생활 습관 들 같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개인 과 집단, 그리고 사회와 세계 모두 가 건강하고 평온해지는데 가장 기 본적(foundational)이면서도 필수적 (Essential)인 덕목들입니다. 이 덕목 들은 누구나 어린 시절 매우 중요하 다고 배우고 익혀왔던 것들이지만 정 작 본격적으로 삶에 적용하여야 할 나이가 되어서는 점점 소홀히 여기고 무시해 버리는, 중요한지 알면서도 도무지 실천하지 않는 것들이기도 하 지요. 오늘 하루도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 의 모습을 봅니다. 엄마가 떠나는것 이 서러워 울고 있었던 울음을 멈추 고 선생님의 손을 꼬옥 잡는 아이… 자기가 먹던 과자를 친구입에 넣어주 는 아이 (비록 선생님의 방해로 실패
했지만..) 클린업~ 클린업~ 노래를 하 며 장난감을 열심히 정리하는 아이 들.. 집에서는 다 혼자 가지고 놀았을 장난감을 친구들과 쉐어하는 아이… 땀을 흘리며 뛰어 놀고 들어와 깊은 낮잠에 빠진 아이들을 쳐다보면서, 첫 세상속에 적응해 하고, 배운대로 순종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도 많 은 것을 배우고 깨닫습니다. 오늘 나 는 이 아이들보다 더 정직하게 순결 하게 살았나… 혹여나 꼭 지켜야 할 것들은 무시한 채, 내 멋대로 여유없 는 바쁜 하루를 감사함 없이 살지는 않았는지…. 오늘도 5시간 30분의 그 아이들에게는 결코 짧지 않았을 하루 를 훌륭하게, 게다가 웃는 모습으로 잘 지내준 우리 유치원의 아이들에게 서 오늘도 나는 많은 것을 배웁니다.
순복음 CALS
Sarah Kim 원장 휴스턴 순복음교회 유아부 전도사 Director of CALS (Christian Academy of Little Saints)
| 24 | KOREA WORLD
SEP 21, 2018
Central
Page 25 | SEP 21, 2018
Texas 중남부뉴스
샌 안토니오 노인상록회 2018 추석 대잔치열어
지난 9월15일(토) 오후5시30분 한인회 관에서 샌안토니오 노인상록회(회장 정 철화)주최로 2018 추석대잔치 행사를 열 었다 김미경 총무의 사회로 '잔치행사개최 에 도움주신 후원과협찬 등 자원봉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하고 1부,2부로 나뉘어 진행 됐다. 1부 시작기도를 제일한인장로교회에 서 시무하고 있는 정신찬목사가 '한국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의 고유한 풍 습인 차례를 지내기위해 가족들이 한자 리에 모여 기쁨과 추억을 보내는 기억을 살려 먼 이국땅에서 서로 사랑과 외로움 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갖기위해 참석하 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많은 추억이되 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정철화 상록회장은 '오늘 아침부 터 비가 내려 날씨가 좋지않은데도 불구 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 시는 상록회 회원들과 매년 행사때마다
물심양면 후원해 주시는 조행자단장님, 하상언전회장님등 많은 협조를 해 주신 샌안토니오 동포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 또한 정철화상록회장은 상록회에 도네 이션, 자원봉사등 도움주신 21명에게 감 사패를 증정했다. 2부에는 중남부 한인문화예술홍보단 의 조행자단장이 어스틴 사물놀이팀(팀 장 박준하), 킬린 릴리무용단(단장 김백 화)을 특별초청해 15년간의 관계를 맺어 온 사물놀이팀과의 덕담을 나누고 어스 틴 한인회 문화부장인 오경아문화부장의 특별공연과 어스틴 손미나씨의 부채춤, 김용선샌안토니오지국장의 색스폰연주 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래자랑에서는 1등 김창희, 2등 박복 례, 3등 황춘자, 인기상 최경진, 손미나, 장려상 김옥선씨가 수상했다.
또한 이 행사를 위해 이명호회장과 킴 스갈비, 조행자단장이 무용단 초청및 비 용을 부담 행사가 성대히 치뤄졌다. <KW>
▲정철화 회장
2018년 8월 중부 텍사스 여름 주택 시장 기록적인 판매로 마무리 AUSTIN, TX– 어스틴과 라운드락 수도권 통계구역에 계속되는 단독 주택 수요에 따라 어스틴 근교 5개 카운티 지역 8월 주택 판매량은 두자 리수 증가해서 12억 달러를 넘어섰 습니다. 가을로 들어서면서 주택경기가 약 간 저조한 것처럼 보였지만 많은 집 들이 마켓에 나오면서 판매량이 다 시 증가했고 특별히 어스틴 지역은 마켓에 나와있는 집들이 아직도 엄 청난 수요를 못 따르고 있다고 Steve Crorey, 2018 president of the Austin Board of REALTORS 말하고 있다.
Austin-Round Rock MSA(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 어스틴 라운드락 수도권 통계국 다섯개 카운티지역에서 8월에 판 매된 집값 총액수가 10.5% 증가한 $1,208,374,131. 기록했다. 단독 주택 중간 가격 8.2 % 오른 $322,478 으 로 기록됐다. 금리는 연말까지1/8 point올라 갈거로, 내년에는 3/ 8 point 에서 1 point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 소득이 전국적으로나 지역적 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약간의 금리 상승은 주택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 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ity of Austin City of Austin 에서 주택 판매는 지난 8 월부터 901 건의 매출로 평 평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주택 판 매 전체 매출액은 11 % 증가한$ 446,067,482. 단독 주택중간값은 9.2 % $ 증가 한 $393,000. 보류중인 판매는 824 개의 주택 판매에 8.7 퍼센트 증가했 다. 같은 기간 동안 새로운 리스팅은 10.5 % 증가한 1,045 개였습니다. Active listing은 8.2 % 줄어든 1,735 채.
Travis County 8월에 Travis County안에 있는 단 독 주택 매매율은 1.1% 올라서 1449 채가 팔렸다. single-family homes rose 7.2 percent to $375,000. 단독주 택 중간가격은 7.2% 오른 $375,000. 월간 주택 재고는 전년 대비 0.1 개월 감소한 2.9 개월의 재고를 기록했다.
Williamson County 2018 년 8 월 Williamson County 단독 주택 판매는 전년 대비 7.3 % 오른 1,089 채 주택 판매로 기록됐다. 주택 판매 전체매출액은 13.9 % 증
가한 $347,227,983 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단독 주택의 중간 가격은 7.2 % 상승한 $294,612 을 기 록했다. 새로운 listing 1,358 채 18.5 %를 올렸다. Active listing 은 8.5% 증가 한 2,724채 Pending 중인 집은 5% 상승한 968 채. 인벤토리 재고량은 2017년 8월 과 마찬가지로 3개월 아직도 Seller’s Market을 보여주고 있다.
Hays County Hays County 단독주택 주택 판매 는 2018 년 8 월에 2 % 증가한 353 건입니다. 단독주택 전체 매출액은 10.9 % 증가한 $124,761,539를 기록 했다.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전년 대비 13.3 % 상승한 $294,659 를 기 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새로운 리스팅은 8 % 증가한 417 개였습니다. Active listing 은 1,065의 목록으로 7.5 퍼센 트 증가했다. Pending 된것은 326 채 15.6 % 뛰었다. 주택 재고는3.6 개 월로 증가했다. 위의 모든 내용은 8월 Market Report from Austin Board of Realtor 에서 제공한 내용을 발췌 해서 어스틴에 있는 Realtor Grace
ㅣ전문가칼럼ㅣ
Lee 가 요약 번역하여 한인들이 참 고하실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 였습니다. ABoR은 Travis, Hays 및 Williamson 카운티에 대한 월별 주 택 시장 보고서 뿐만 아니라 13,000 명 이상의 회원에게 기술, 교육 및 편 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ABoR의 시 장 보고서에는 Austin 지역에 대한 가장 정확한 MLS (Multiple Listing Service) 결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신지역 주택시장 목록을 보려면 AustinHomeSearch.com을 방문하십 시오.
그레이스 리 (Grace Lee) 어스틴 은혜 부동산 대표 512-945-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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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79 |
Central Texas
| 26 | KOREA WORLD
SEP 21, 2018
|중남부뉴스|
어스틴노인회 9월 월례회의 어스틴 노인회에서는 9월15일(토) 오전 11시 30분 한인문화원에서 9 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강춘자 노 인회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최옥녀여사의 100세 기념을 하기위해 가족과 노인 회원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 다. 또 강승원한인회장이 참석 100 불짜리 기념액자를 만들어 증정하기 도하고 개인들이 꽃다발등을 선물하 면서 아리랑을 합창했다. 또한 하모 니카연주를 김춘생씨가 하고 장구춤 에 이정희씨가 백년인생을 조기방씨 등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재무보고에 양미경이사가 7월 잔
▲강춘자 회장 고 10,422불 8월 손익 820불 8월 지 출 845불 현 8월잔액 10,397불로 보 고했다.광고에 돼지포차에서 매월 200불씩 노인회에 도네이션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또한 11월3일(토)오 전9시부터 한인문화회관에서 회관 기금모음 바자회를 열릴 예정이다. <KW>
중미 카리브 한글학교 교사합동 연수총회 개최
몬테레이 한글학교 역사캠프, 놀이학습 특강 사례 발표 호평 중미 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회장 오성제 깜뻬체 한 글학교장)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 후원한 ‘제4회 중미 카리브 한글학교 교사 합동연 수 및 총회’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과 테말라 한글학교 주관으로 열렸다. ‘제8회 멕시코 한 글학교 협의회 합동교사 연수’가 병행되어, 멕시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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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 한글학교 교사들이 함께 모여 더욱 뜻 깊은 자리 가 되었다. 개회식에 오성제 협의회장은 “2015년, 중남미에서 분리된 본 연수회가 멕시코 메리다에서 제1회 개최되 어, 올해로 4회째 맞이하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 본 연수를 통해 한글학교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교 사로서의 소양을 높이고, 열정과 사명감을 가다듬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연수를 위해 특별 강의를 맡은 강사중, 진정아 교장 (멕시코 몬테레이 한글학교)이 ‘맞춤형 지원 사업; 역 사 캠프 진행요령과 사례’를 발표하여 실제 현장에서 의 필요사항과 행사 이후 학생들의 반응을 들려주어 현장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은혜 교사(멕시코 몬테레이 한글학교)는 ‘도식화된 그림 자 료를 활용한 한국어 문법 교육’이라는 주제로, 유재분 교사(재멕시코 한글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쉬어 가는 놀이학습’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강의를 통해 교육의 대상인 학생을 위한 창의적 학습 지도에 대하 여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놀이를 시연하는 동안 교사들에게 시종 커다란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강의를 통해 교사와 교사간, 교사와 학생간 유대관계 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실제 적용 활동을 배우는 시간 이 되었다. 이번 연수에서 특별히 두드러진 점 하나는 중미 카 리브 내 한글학교의 교사들 중에서 선발된 3명의 교 사가 협의회 자체 특강 강사로 나선 것이다. 내년, 개최지는 멕시코 몬테레이 한글학교로 결정 되었고 2019년 9월 25-27로 예정 돼 있다. <이기수 기자>
호수서 물놀이 하던 10대 물에 빠져 익사 한인 밀집 주거지역 아포다카시 주택단지내 9/15(토) 오후 1시경, 아포다카시 주택단지인 드림 라군내 호수에서 17세 남자 고등학생이 익사하여 희 생자 가족의 오열속에, 단지 주민 및 인근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주민들 말에 의하면, 17세 소년은 8단지(파파로아 판) 주민의 초청으로 주말 휴식을 위하여 주택단지에 오게 되었으며 10여 명의 일행들과 함께 호수에서 물 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고등학생인 이들은 주택단지 집에서 맥주를 마시 고, 호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들 당한 학 생은 수영을 할줄 몰랐고 일행들도 놀이에 열중해 사 고자를 빨리 발견하지 못했다. 발견후 곧바로 시민구조대가 도착하여 인공호흡 등 비상구조 조치를 취했으나 이미 익사한 후였다고 한
다. 이 호수는 인공호수로, 면적은 30,000m2 이며, 둘 레가 약 1km 정도인데 물이 맑고 경치가 좋기로 유명 해서, 많은 한국사람들이 자가 및 임대로 거주 하고 있다. 안전에 둔감한 멕시코 인지라, 호수의 최대 수 심이 3m 인데도, 호수의 위치별 수심이 표시되어 있 지 않아 주의가 요한다. 아포다카시에서 가장많은 한국 사람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드림라군 주택 단지는 총 11개의 주택 단지(1단지 가구수: 30~50가구)와 3동의 아파트(90 여 가구)에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추가로 1개의 주택단지와 2동의 아파트가 건설중이 다. 주택 단지마다 수영장이 있어 인기가 많은데, 단 지내 수영장은 최대 수심이 1m로 안전하다. <이기수 기자>
Mexico
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27 |
|남미뉴스|
멕시코 전역 독립기념일 축하파티 한창 누에보 레온주 도시 곳곳서도 춤과 노래 축제 분위기 9월16일, 멕시코시티 소칼로광장, 독 립기념탑(앙헬탑)등 멕시코 전역에서 208주년 멕시코 독립기념일 행사가 열 렸다. 누에보 레온주의 산페드로, 과달 루페, 에스꼬베도,산따까타리나,몬테레 이 등 각 도시의 시 청사, 의회장, 센트 로 및 주요 광장에서도 시장, 시의회 관 계자,정.관계 및 사업가등 수만명의 사 람들이 모여서 기념행사를 하며 밤새 축제의 분위기에 젖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누에보 레온주 산페드로시 독립기일념 축하 행사에서 는 마리아치, 밴드, 레이저 쇼, 게임 그 리고 제공된 음식으로 주민 모두가 독 립기념일 축하 파티를 즐겼다. 밤 11시에 산페드로 시장 마우리 시오 페르난데스 가르자 (Mauricio Fernández Garza) 가 시청 발코니 에서 Viva Hidalgo의 외침과 함께 ¡Viva Morelos, Viva San Pedro Graza García, Viva Mexico! 를 외치며 국기 를 흔들고, 모여든 주민과 함께 애국가 를 불렀다. 멕시코 전역에서 춤과 노래 가 밤새 이어졌고, 멕시코 독립영웅인 Miguel Hidalgo, José María Morelos y Pavón, Ignacio Allende, Doña Josefa Ortiz de Domínguez, Vicente Guerrero y Agustín de Iturbide 을 외 치며 크고 작은 축제의 행사가 이어졌 다.
1.멕시코 독립의 역사 멕시코의 에스파냐(스페인)으로 부 터 독립은, 1810년 9월 16일 멕시코 중부 과나후아토주 돌로레스 이달고 (Dolores Hidalgo)라는 인구 15만의 작은 도시에서, 카톨릭의 미겔 이달고 (Miguel Hidalgo y Costilla) 신부가 돌 로레스 성당의 종을 울리고 그 유명한
랑스, 스페인 등에 거대한 빚을 지고 있 었고 세 나라는 연합군을 편성해 이 빚 을 돌려 받으러 쳐들어 왔다. 잔인한 나폴레온 3세 시대의 프랑스 는 더 나가 멕시코를 식민지화 시키려 고 했기 때문에 또 다른 전쟁이 벌어졌 다. 1864년,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 대 공인 함부르크의 막시밀리안을 초대해 멕시코의 황제로 만들었지만 이 지배는 금새 끝나고 말았다
3.멕시코의 현재 연설을 한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이달고의 유명한 연설을 ‘돌로레스의 외침’(Grito de Dolores)이라 한다. 멕 시코는 이달고의 외침이 있던 이날을 독립기념일로 삼고 있다. 이달고의 연 설에 감동한 민중들은 열광하였고 인 디오와 농민들의 봉기를 이끌었다. 진 격하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기도 했지 만, 결국에는 실패로 뜻을 이루지 못했 다. 하지만, 멕시코 독립의 아버지로 불 리는 이달고 신부의 독립선언이 계기 가 되어 여러곳에서 독립운동이 시작 되었다. 그후 역시 카톨릭 사제인 호세 마 리아 테클로 모렐로스(José María Morelos) 그리고 모렐로스의 부하 였던 과달루페 빅토리아(Guadalupe Victoria)와 비센테 게레로(Vicente Guerrero)가 게릴라 투쟁을 지휘 하였 다. 독립투쟁이 지속되던 1821년에 원 정군의 지휘관인 아구스틴 데 이투르 비데가 에스파냐를 배반하고 독립군에 협력하게 되고, 이투르비데와 스페인 총독사이에서 이구알라 강령을 확인하
는 코르도바 조약(Treaty of Córdoba) 이 체결되어 멕시코의 독립이 결정된 다. 1821년 9월 15일에 이투르비데는 군 을 거느리고 멕시코시티에 저항없이 입 성하고, 스페인군은 멕시코 땅에서 철 수한다. 그러나 1823년 이투르비데는 축출되고 실질적인 멕시코 독립이 시작 되었다.
2.멕시코의 독립이후 역사 독립 후에 22년간 계속적인 국가 불 안이 이어졌는데 이 시기에 국가원수 가 36번이나 바뀌었고 멕시코 영토였 던 많은 땅들이 미국에 빼앗겨지게 되 었다. 1845년 미국 의회는 투표를 통해 텍사스를 합병하도록 결정했는데 이것 이 멕시코-미국 전쟁을 가져왔으며, 결 국 미국이 멕시코시티를 포위하게 되 었다. 전쟁이 끝날 무렵 과달루뻬 이달 고(Guadalupe Hidalgo, 1848) 조약으 로 멕시코는 현재의 텍사스, 네바다, 캘 리포니아, 유타, 콜로라도 그리고 대부 분의 뉴멕시코와 아리조나 등을 미국에 넘겼다. 1862년까지 멕시코는 영국, 프
멕시코는 국내적으로는 치안 확보와 범죄퇴치, 빈곤퇴치, 고용창출과 국가경 쟁력 제고, 기회 균등한 사회구현, 효율 적 민주제도 정착 등의 과제를 안고 있 다. 멕시코 마야, 아스테카, 톨테카 문명 등 아메리칸 인디오의 찬란한 토착문명 위에 스페인 식민통치를 통해 서구문명 이 유입되어 혼합문명이 형성되어 있 다. 현재는 미국의 영향으로 점차 미국 화 되고 있으며, 국민의식 저변에 미국 에 대한 경계심이 깔려 있기는 하나, 미 국과 유사한 사회로 변모되어 가고 있 다. 국가 지도층은 대체로 백인에 의하 여 구성되어 있다. 일부 소수에 지나치 게 많은 부가 편중된, 중남미 전체의 고 질적인 빈부격차 문제는 멕시코에서도 예외적이지 않다. 최초로 사회주의 대통령 당선자인 안 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전 체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대중적인 지 지속에 올해 7월 선출되었다. 멕시코 보 호주의 및 자국민 우선, 서민보호 등으 로 표방하는 그의 정책이 그동안 소외 됐던 멕시코 국민의 고통을 덜어 줄지 국내 외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기수 기자>
Column
| 28 | KOREA WORLD
SEP 21, 2018
|멕시코/중남부칼럼|
인스타그램 해시태그(Hash Tag)의 중요성
인간에게 있어서 추억이란 과연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 추억은 최근 인스타그램 에 푹 빠진 젊은 사람들을 많이 접 하게 됩니다. 특히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많은 사람이 음식들 사진을 찍 는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 들은 이러한 음식 사진을 인스타그 램에 올리고 해시태그를 달아 많은 사람이 “좋아요”를 눌러주기를 갈 망합니다. 예전 같으면 페이스북을 통해서 서로의 일상을 전하며 교류하는 것 이 일상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생활이 모두 노출이 되면서 글이나 사진을 남길 때 부담을 느껴왔기 때문에 인스타 그램의 사진을 통한 단순한 기능은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된 것이죠. 특히나 원하지 않 는 정보나 광고들을 반강제적으로 봐야 했던 페이스북과는 달리 사진 이나 영상 등 시각물을 중심으로 한 인스타그램은 단순하게 관심있는 콘텐츠를 공유하고 사진 한 장으로 도 소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척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인스타그램 마 케팅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게 됩 니다. 어떻게 많은 팔로워를 늘릴 수 있는지 또는 “좋아요”를 많이 얻 을 수 있는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가 대부분인데 사실 인스타 그램을 통한 마케팅에서 좋은 콘텐 츠만큼 중요한 것은 해시태그(Hash Tag)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여부라 고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를 사용 해봤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이 해 시태그에 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참 많은데 해시태그는 쉽 게 표현하자면 특정한 관심사를 서
로 쉽게 공유하기 위해서 해시(#) 를 이용해서 태그(Tag)를 건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결국, 게시물에 특정의 꼬리표를 붙 여서 관심있는 주제에 관한 게시물 을 찾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 게 하는 것이죠. 사용법도 무척 간 단합니다. 해시태그를 만들려면 해 시(#)와 함께 주제나 문구를 쓰고 게시물에 추가하면 링크가 생기면 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죠. 이처럼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에 달린 해시태그라는 연결고리는 거 대한 흐름을 만들어 내게 되는 것 이고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하게 되 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 다. 특히 이 안에서 자신들의 브랜드 를 노출할 뿐만이 아니라 이를 통 해 트랜드를 이끌어 내거나 때로는 이를 통하여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 것이죠. 이런 문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사람들이 참여하 게 됨으로써 어느샌가 그들 스스로
그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을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해시태그의 또 다른 중요한 기능 은 그 해시태그를 통해 검색이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그 해시태그를 클 릭함으로써 해당 해시태그를 가지 고 있는 다른 콘텐츠를 찾을 수 있 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해시태그를 쓰는지 알 수 가 있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여 자신 의 콘텐츠를 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 겠죠. 그렇다고 다수가 많이 쓰는 키워 드를 해시태그로 사용하는 것 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 다. 인기 있는 해시태 그일수록 상위 노출 이 어렵기 때문에 굳 이 다 수 에게 인 기 있는 키워드를 해시태그로 사용하 기보다는 자신의 브 랜드나 제품, 혹은 서 비스와 연관되는 해시태그 를 사용하여 노출을 극대화하는 것 도 또 다른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 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의 돌풍을 보면 서 요즘 젊은 세대는 말보다는 느낌 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 니다. 또한, 인기가 있는 콘텐츠들
을 유심히 지켜보면 전문적인 이미 지나 콘텐츠가 사용자들에게 어필 하기보다는 조금 어설프더라도 사 람이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것에 더 친근감을 느끼고 관심이 몰리는 것 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의 인공적인 이미지나 광고에 지친 사람들이 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 는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결국, 인스타그램이란 공간 자체 는 잘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공간이 라고 하기 보다는 사람이 찍은 사진 을 공유하는 곳이라는 것을 의미하 는 것이겠지요. 정리해 보 면 인스타그 램으로 마케 팅을 계 획하고 있다면 소비자 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콘텐츠 와 함께 자신의 브 랜드와 연관된 적절 한 해시태그를 이용하 여 꾸준히 노출한다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꼭 다수에게 인기 있는 해시태그를 사용하기보 다는 창의적인 해시태그와 자신의 브랜드를 잘 연관지어 하나의 문화 를 만들어 나간다면 그들의 충성심 을 이끌어 오기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알렌정 (Allen Chung) #브랜드메이커 #감성마케터 #엑셀러레이터 토론토대 경영학,심리학 ALC21 Inc. 대표 및 컨설턴트 www.alc21.com Fuerza North America 대표 Zenex Enterprises 부사장 SZM Inc. 북미 대표이사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Allen Chung (Founder & CEO, Principal Consultant) 은, 캐나다 국적의 토론토 출신으로 토론토 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세일즈를 통하여 온라인 Retail 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도에 ALC21을 설립 하였다. 또한 Fuerza North America 브랜드와 의류 업체를 직접 운영하고 있고, 현재 50 여개의 크고 작은 회 사들과 손을 잡고 일해오고 있다. 오프라인 쪽으로는 Sears, Home Depot, Canadian Tire, Costco, BestBuy, Staples, Walmart 등이 있으며 온라인 쪽으로는 Ebay와 Amazon, Groupon 고객들을 타겟으로 많은 매출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국의 마케팅 및 컨설팅 협업 업체로는, ㈜에이펙셀, ㈜글로임, 제주관광공사, (주)애드코디, (주)좋은회사, (주)매직내니, 경기중기청, 엠에스글로벌바이오, ㈜오즈텍, ㈜성 진엔씨, ㈜안온, 유앤아이제주, ㈜끄레블, 센텀 프리미어 호텔, 카푸치노 호텔 및 다수 업체가 있다.
SEP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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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33 |
|칼럼|
ㅣ보험칼럼ㅣ
만약에 메디케어를 받을 만큼 일을 하지 못 했을 때는 어떻게 되나요? 혼을 인정하는 주에 살면 배우자의 기록으로 파트 A 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메디케어는 큰 우산과 같이 여 러분야의 의료비를 제공해 줍니 다. 그런데 메디케어를 받을 “자 격”이 될 만큼 일을 하지 못했다는 것은 메디케어 파트 A (Hospital Insurance-큰 병원 보험)를 보험 료를 내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메디케어 파트 B ( 의료보험 -진료비, 검사비를 지불) 와 파트 D (처방약 보험) 는 얼마나 일을 하셨는가와는 상관이 없으므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 40 크레딧 혹은 쿼터 (분기 – 일년은 4 분기, 총 40 분기) 라고 하는데 이것은 약 10년을 쉬지 않고 일을 하면서 소 셜 세금과 메디케어 세금을 내셨으
면 파트 A의 보험료를 다 내신 것 이므로 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 고 파트 A 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내가 65세가 되었 을 때 그 기간 만큼 일을 안해서 메 디케어 세금을 내지 못해도, 만일 에 나의 배우자가 그만큼 일을 했 고, 배우자의 나이가 62세 이상이 면, 배우자의 일 한 기록으로 파트 A 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을 충분히 한 배우자가 혹시 사 망하였거나 혹은 이혼한 상태라고 할지라도 그 배우자의 기록으로 같 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이 법은 Defense of Marriage Act (결 혼 보호법) 라는 법에 의해서 동성 의 결혼한 부부도 만일에 동성 결
만일에 배우자의 기록으로도 할 수 없다면, 65세 이상이 되시면 파 트 A ( 병원 보험) 를 보험료를 내 시면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또한 파트 B를 다른 사람들과 같은 가격 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메디케어를 받는 분이 미국 시민권자이거나 영주권자이면서 미국에서 계속적으로 5 년 이상 거 주하시는 분이어야 합니다. 2017년의 파트 A 의 보험료는 그 동안 일하신 크레딧에 따라 다른 데, 만일에 30-39 크레딧 동안 일 을 하시고 세금을 내셨으면 $ 227 이고, 만일에 30크레딧 미만으로 일을 하셨다면 $ 413 입니다. 이 보험료는 매년 조금씩 달라집니다. 만일에 계속 일을 하셔서 40 크레 딧을 채우시면 – 총 10 년을 일을 하십니다. – 더 이상 파트 A 에 대 한 보험료는 내지 않습니다. 만일에 파트 A 를 사시면 꼭 파 트 B 를 사셔야 됩니다. 파트 B 는 파트 A 가 없어도 구입하실 수 있 습니다. 이렇게 파트 A 와 파트 B
를 구입하셨으면 파트 D 처방약 보 험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또 메디 케어 어드벤터지 플랜이나 메디케 어 서플리먼트 플랜을 가입하시려 면 꼭 파트 A 와 파트 B 를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중요하게 알고 계셔야 할 것은 파트 B 를 가입하실 수 있는데 가 입을 미루셨다면 나중에 파트 B 를 가입하실 때 평생 동안 늦게 가입 하신 벌금을 내셔야 합니다. 일을 하신 기간이 적어서 파트 A 를 늦 게 가입하셔도 파트 B 는 상관 없 이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서니 이서니 보험 그룹 Cell: 832-633-2685
| 34 | KOREA WORLD
SEP 21, 2018
A painter is the poet of the soul ! YOU DREAM ... WE MAKE !
“36년 경력의 명품 미술교육”
J.P 미술학원
www.jparthouston.com
합격을 축하합니다 !! ‘18 Chris Song (Graphic Design) UT Austin, RISD, FIT, SAIC ($76,600) ’18 Janice Khang (Graphic Design) RISD($140,400), SAIC ($67,200) FIT, SVA ($50,000) ‘18 Jeffrey Lim (Illustration) RISD ($103,200), MICA ($64,000), SVA ($36,000) ’18 Esthel Shin ( Textile Design ) RISD($148,400), FIDM, FIT ‘18 Kevin Park (Graphic Design) MICA ($60,000), CCA($76,000), Otis($60,000), SFAI ($50,000) ’18 Austin Lee (Digital Art) UT Austin ‘18 Karis Kim (Studio Art) UT Austin - (Transfer) ’18 Na Yae Kwon ( Graphic Design ) Pratt ($56,000), SVA - (Transfer)
2018
2017 2000
1982
JP ART UNDERGRADUATE AMOUNT OF ‘2015~’2018 AWARD SCHOLARSHIPS $ 4,351,600 ‘17 Jeonggyu Lee (Total $112,000) MICA,SCAD,SCI Arc Joshua Park (Total $337,600) RISD,Pratt,SCAD,Ringling Vivian Seo (Total $204,600)UT Austin,Pratt,MICA,SAIC Kyeong Min Lee (Total $99,000) SAIC,SCAD,SVA ‘16 Erica Kim (Total$376,000)Art Center,Pratt,RISD,UT Austin외 Jaewoo Cho (Total$250,000)SCI Arc,SAIC,SCAD,MICA,CCA Lauren Pak (Total$331,000) SVA,Ringling,RISD,SAIC,Pratt 외 A Hyun Kim (Total$147,000) Pratt, SAIC, UT Austin ‘15 Grace Cha(Total$305,000)RISD,Carnegie Mellon,SVA,Pratt외 Samantha Kim(Total$307,000) MICA,Pratt,Carnegie Mellon,SAIC Yeon Jeong Kim(Total$219,000)SVA,Pratt,UT Austin,SAIC,MICA Angela Lee($80,000)SAIC Justin K.(Total$79,200)SAIC,SCAD, Rachell Yoon(Total$118,000)MICA,KCAI, In Chan Hwang(Total$110,000) Ringling,SVA,SCAD Angela Jho(Total$78,800)SCAD,Parsons Minbio Yoo(Total$120,000)CIA,CCS
JP 졸업생들은 현재 Google, Facebook, Calvin Klein, Southwest Airlines, Rockstar Games, Ranee & Company, Internet Service Co, Fidelity Investments, High School등 다양한 분야에서 Artist, Teacher, 건축미술가, Designer 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반
(Elementary)
초등학교 1 ~ 5 학년 ( Create Art Class 2 )
킨더반
(P-K, Kinder)
( Create Art Class 1 )
미술대학 입시반 (Portfolio Class) 미술대학 입학 ( Freshmen ) 미술대학 편입학 ( Transfer ) 미술 전공 변경 ( Major Change ) 대학원 진학 ( Graduate School )
2018 로데오 미술대회 리저브 그랜드챔피언 Janice Khang(12th) $150,000 ‘Auction’
고등학생반
(High.S)
고등학교 9 ~ 11 ( Art 1,2,3 ) 고등학교 AP ART
중학생반
(J.High)
중학교 6 ~ 8 학년 ( Intermediate Class )
성인반
(Adult Class)
고급반 ( Advanced Class ) 기초반 ( Basic Art Class ) 직장인반
2014 로데오 미술대회‘Auction’그랜드챔피언 Michelle Jong(12th) $210,000 (세계 신기록)
미술대회 대상 및 1등상 수상 ( 2010 ~ 2018 ) * Livestock Show and Rodeo Art Competition ( ISD Best of Show 44 명, Action $761,000 ) * Congressional Art Competition (1st Winner 5명 ) * VASE -Gold Seal 18명 (Scholarship $ 2,700) * Cultureshapers Art Contest (우승누적상금 $61,000) ( 1st Winner 7명, 2nd Winner 8명,3rd Winner 6명) * Dr.Mari Jon Filla Student Dog Art Contest ( Best in Show 5명, 대회 2등 5명, 학년별 1등 52 명 Committee C. Award 65명- 우승누적상금 $ 12,200 ) * SPA Art Contest 우승누적상금 $ 6,750 ( Best in Show 3명,Division 1등 14명 )
10067 Timberoak Dr, Houston, TX 77080
원장
오종필 ( J.P Oh )
Art Involvement 1971 ~ Present Art Instructor 1982 ~ Present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호 암 입시전문 미술학원 원장 (서울 강남) 마그마 입시전문 미술학원 원장 (서울 강남) 한 백 입시전문 미술학원 원장 (서울 강남)
JP ART STUDIO (HOUSTON TEXAS)
jpart9@gmail.com
wWW. jparthouston.com 입학상담 : 713-885-7119
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35 |
Column
| 36 | KOREA WORLD
SEP 21, 2018
|칼럼|
ㅣ문화칼럼ㅣ
재즈에 클래식의 숨결을 불어 넣은 거쉬인
1
가 작곡가 죠지. 부모는 첫째를 위 해 없는 살림 쪼개어 피아노 한 대 를 들여 놓았다. 그런데 거기에 눈 독들여 귀동냥으로 들은 흑인 음악 을 뚱땅거리는 녀석은 둘째. 재즈 는 죠지에게 그렇게 다가왔다.
체코 출신 작곡가인 드보르작 (Antonin Dvorak 1841-1904)은 1892년에 뉴욕 내셔널 음악원 원 장으로 초빙되어 미국에 3년 간 머 물렀다. 그 때 흑인영가나 인디언 민요 등을 접할 수 있었고, 그 느낌 을 살려 <신세계 교향곡From the new world op95>을 작곡, 지금까 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잉글리쉬 호른으로 독주되 는 2악장의 ‘Going Home’은 그의 조수로 일했던 흑인 음악가 Harry Burleigh(1866-1949)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우리에게는 ‘꿈 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이라 는 가사로 애창되는 곡. 1893년에 초연 되었는데 2악장 라르고를 연 주할 때 여기저기서 흐느낌을 끌어
낼 정도로 초연부터 대박난 곡.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흑인 음 악은 외국인이 아닌, 미국 본토 음 악가에 의해 클래식 예술의 반열 에 오르게 된다. 그래서 미국이 자 랑스럽게 생각하는 조지 거쉬인 (George Gershwin 1898-1937)에 의해. 그는 러시아계 유태인이다. 옛날 영화 Fiddler on the Roof 속의 이 야기 처럼, 그의 부모는 미국 땅에 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뿔뿔이 흩 어지는 유대인 디아스포라 중의 하 나였다. 이민와서4명의 자식을 낳았는 데 첫째 아이라는 작사가였고 둘째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독학으로 익힌 피아노 실력으로 브로드웨이 에 있는 출판사에 취직했다. 하는 일은 악보 사러 온 고객에게 피아 노를 쳐 주는 song plugger. 천재 적인 감각을 지닌 그는 이 직책을 이용, 작곡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렇게 브로드웨이에서 이름을 알린 그는 그 당시 King of Jazz란 별명 을 가진 폴 화이트먼(1890-1967) 의 청탁을 받게 된다. 재즈와 클 래식을 섞은 협주곡을 써달라는 것. 이래서 탄생된 것이 그 유명한 <Rhapsody in Blue>.
으로 파고든다. 그래서 말년에 나온 명작이 빈 민가 흑인촌의 힘겨운 삶과 사랑 을 노래한 오페라 <포기와 베스>. 곡의 흐름을 보면 뮤지컬에 더 가 까운 듯 한데 오페라다. 모든 대 화에도 음을 입히는 레시터티브 (Recitative) 때문에. 여기에 약 20 여명이 출연하는데 한 두 명의 조 역을 빼고 이들 모두가 흑인이다.
이 곡에 대한 해석은 레오나드 번슈타인의 코멘트로 대신 하자. “이 곡은 몇 개의 이야기를 쑤셔 넣 은 다음 거기에 밀가루 반죽으로 얼기설기 이어붙인 곡. 하지만 차 이코프스키 이래 거쉬인만큼 아름 다운 선율을 쓴 사람은 없다. 선율 에 있어서 만큼은 슈베르트에 비견 될 정도로….” 이 곡으로 유명해진 죠지는 화성학과 대위법을 본격적
Email: attorneyum@gmail.com Twitter: https://twitter.com/attorneyum Facebook: www.facebook.com/jeffumlaw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Us
Page 37 | SEP 27, 2018
미국뉴스
CNN "文·金 포옹은 했지만… 美,여전히 북 비핵화 우려
미국 언론들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도착 소식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 원장과의 3차 정상회담 시작을 상세히 전하면서 향후 북미간 비핵화 협상에 미 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북미가 핵 프로그램 신고와 종전선언 등을 두고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외교적 대화 를 복구하기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남북 정상회담 결과가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간 2차 북미 정상 회담 성사를 좌우할 것으로 외신들은 전 망했다.
CNN 방송은 김 위원장이 2011년 집 권 이후 처음 공항에 마중 나온 사실을 전하면서 남북의 두 지도자가 환한 웃 음으로 포옹했다고 전했다. CNN은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집중 조명하면 서도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미국은 여 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 은 이어 이번 3차 남북 정상회담은 북 한의 비핵화와 미사일과 관련한 외교적 노력이 난항을 맞고 있는 가운데 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AP와 AFP 통신도 공항 계류장에 나
온 북한 주민들이 문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는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3차 남 북 정상회담 시작을 긴급 타전했다. 미국 언론은 특히 문 대통령이 북미간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 을지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문 대통령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북미 간 차이를 좁히는 것”이라며 “만약 북미 가 맞교환을 중재해 교착 상황을 뚫는다 면 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 겠지만, 실패한다면 한반도 긴장이 다시 고조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워싱턴포스 트(WP)도 “문 대통령이 정체된 비핵화
대화를 되살리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다” 고 전하면서 “문 대통령의 주요 목표는 우선 남북간 군사적 긴장 완화에 대한 의미 있는 합의를 끌어내는 내는 것이며 더욱 야심적인 시도는 평양과 워싱턴 사 이의 교착 상태를 푸는 것”이라고 전했 다. WP 역시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이 라면 북미간 2차 정상회담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 도 “세계는 김 위원장이 4월 남북 정상 회담에서 내놓은 모호한 비핵화 약속을 뛰어넘는 뭔가를 약속하도록 문 대통령 이 설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민주당 후보로 2020년 대선출마 적극 검토 뉴욕 시장을 지낸 억만장자 언론 갑 부 마이클 블룸버그(76)가 2020년 미 국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것 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 (NYT)가 1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은행에 대한 규제나 경찰 의 불심 검문, #미투 운동 등을 포함한 진보적인 문제들에 있어 민주당과 상당 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다음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 하는 것이 백악관에 도전할 유일한 기 회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NYT는 말했다.
그는 이미 오는 11월 미 중간선거에 서 민주당이 하원을 다시 장악할 수 있 도록 하기 위해 8000만 달러(약 899억 원)을 쓰기로 결정하는 등 민주당과 노 선을 같이 하고 있다. 민주당원이었던 블룸버그는 민주당 탈당 후 공화당으로 당적을 바꿔 뉴욕 시장에 당선됐었고 이후 이후 다시 공 화당에서도 탈당해 무소속으로 뉴욕 시 장에 다시 당선됐다. 그는 현재 공화당 에 대한 강력한 비난자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무소속으로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것도 검토했었지만, 백악관에
입성하려면 주요 정당의 후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몇 달 내에 민주당 당원 자 격을 얻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NYT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 공화당원으로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상 상할 수 없다. 너무나 많은 이슈에서 나 는 오늘날 공화당이 있는 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모든 면에서 민주당과 함께 하고 있는 말은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 "하 지만 공화당원으로서 출마할 수 있으리 라고는 보지 않는다. 만약 출마한다고
민주당원으로서 해야 할 것"이라고 말 했다. 블룸버그는 인터뷰에서 언제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지에 대해선 언급 을 피했다. 그는 "지금은 11월 6일 중간 선거에 매진하고 있다. 그 이후에 (출마 를)살펴보겠다"고만 말했다. 그러나 블룸버그가 정말로 민주당 대 선 후보로 출마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그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그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뒤집은 일이 많기 때문이다.
| 38 | KOREA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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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미국뉴스|
영어쓰는 흑인여성 주문 거절 트럼프가 극찬한 대법관 후보 ‘미투 폭로’에 낙마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사들의 판사”, “믿을만한 보수” 라고 극찬한 브 렛 캐버노(53) 연 방 대법관 후보 자가 고교 시절 성폭행을 시도했 다는 폭로가 나 오면서, 워싱턴 정가가 들썩이고 있다. 당장 캐버노 후보자 의 대법관 인준이 불투명해졌고, 11월 중간선거에서도 트 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대형 악재로 떠올랐다. 측근들의 배신과 백악관 내부 난맥상으로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번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 됐 다. 지난 주부터 소문만 무성하던 캐버노 강간 미수 사건에 대해 16일 피해 여성이 직접 입을 열었다. 캘리포니아 팔로 앨토 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크리스틴 포드(51)는 이날 워싱 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1980년대 초 메릴랜드 주의 한 집에서 열린 모임에서 술에 취한 캐버노가 자신을 강제로 침대에 눕힌 뒤 몸을 더듬고, 강압적으로 옷을 벗기며 성 폭행을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포드는 “비명을 지르려 하자, 손으로 입을 막았다”며 “그가 나를 우발적으로 죽일 수 있 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포드는 지난 7월 캐버노가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민주당 소속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 법사위원에게 이같은 내용을 제보했지만, 사생활이 노출되는 부담 때문에 공개 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주 파인스타인 의원에 게 제보한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이후, 캐버노가 “사 실 무근”이라고 잡아 떼고 공화당이 캐버노를 옹호하는 여 자 동창들의 편지까지 공개하며 여론전을 펼치자, 직접 나 서기로 결심했다. 그는 “나의 시민적 책무가 보복에 대한 괴로움과 공포보다 앞선다”고 말했다. 포드의 변호를 맡은 데브라 카츠는 17일 미 CBS ‘디스 모닝’에 출연해 “포드는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모든 이야기와 혐의점을 설명하고 그 들이 잘 알고 결정을 내리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며 포드의 증언 의사를 밝혔다.
타코벨 점원… 인종차별 논란
마이애미의 한 패스트푸드 점에서 흑인여성의 주문을 받 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인종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지역은 스페인어 통용지 역으로 흑인여성은 영어를 사 용했다. 16일 워싱턴포스트(WP)등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알렉 산드리아 몽고메리라는 여성 손님은 지난 12일 마이애미 하이얼리어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형태의 타코벨(TacoBell) 에 들러 영어로 음식을 주문 했다. 하지만 점원은 "직원 중에 영어를 쓰는 사람이 없다"며 주문받기를 거절했다. 몽고메리가 "여기는 미국아 니냐"고 반문하며 다시 한번 요청하자 이 점원은 "그냥 음 식 메뉴 옆에 있는 번호로 주 문만 넣으면 되지 않으냐"고
되려 화를 냈다. 이어 "여긴 하이얼리어다" 라며 매장을 떠나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협박했다. 통계에 따르면 하이얼리어 주민의 94%는 히스패닉계로, 이들의 90%는 스페인어를 제 1언어 또는 제2언어로 사용 한다. 아울러 점원은 지배인을 불 러달라는 몽고메리에게 "(지 배인은) 지금 집에서 자고 있
다"며 신경질 적으로 답했다. 이후 몽고메리는 지배인과 통화했지만, 짧은 사과만 받 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몽고메리는 당시 상황을 동 영상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 리고, '인종차별적 행위'라고 분노했다. 그는 "당시 지배인은 근무 중이었고, 이 점원은 내 말을 다 알아듣고도 주문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고 울분을 토했 다. 한 현지 언론은 이 매장 다 른 점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매장 내에서 영어로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페이스북 등을 통해 논란이 확산하자 타코벨 측은 성명을 통해 고객의 경험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
부녀자 4명 연쇄살인범 잡고 보니, 순찰대원 텍사스 주(州)의 한 국경순 찰대원이 부녀자 4명을 살해 한 혐의로 지난 주말 구금됐 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1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후안 데이비드 오 티스(35)라는 순찰대원으로 지난 15일 한 호텔 주차장에 서 자신의 트럭에 숨어있다 가 경찰에 체포됐다. 오티스는 여성 4명을 살해 하고 5번째 피해자를 납치하 려다 피해자가 도망쳐 경찰 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발각
됐다. 웹카운티 검찰청의 이 시드로 알라니스 검사는 “5 번째 피해자가 자발적으로 용의자를 따라갔다가 신변 에 위협을 느끼고 주유소에 서 달아난 뒤 경찰에 신고했 다”며 오티스 개인의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는 용 의자가 1주 전 살해된 멜리 사 라미레스라는 여성에 대 해 말하는 것을 듣고, 연쇄살 인범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도망쳤다고 진
술했다. 최근 살해된 여성은 머리 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 됐다. 그보다 앞서 숨진 40대 여성도 총으로 살해됐으며 시신이 도로에 유기됐다. 알 라니스 검사는 “용의자가 자 신의 트럭을 타고 다니며 범 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며 “순찰대 근무를 하지 않는 비번 시간대에 범행한 것 같 다. 범행 후에도 태연하게 일 상적으로 순찰 근무를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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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39 |
|미국뉴스|
허리케인 ‘플로렌스’ 강타 지역 무법천지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강타한 미 국 남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州)에 서 경찰 당국이 상점을 약탈하는 사 람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시민들에 게 이들의 신원 파악에 협조해줄 것 을 요청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항구 도시 윌밍 턴의 경찰 당국은 16일 소셜미디어 에 전날 할인판매점 ‘패밀리달러’에 서 약탈 행위를 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8장을 공개했다. 앞서 이 들이 상점에서 훔친 물품을 손에 들 고 나오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 등에 잇따라 포착됐다. 윌밍턴시 경찰 당국은 "전날 윌밍
턴의 패밀리달러 매장에서 약탈 행 위를 한 사람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 들의 신원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제 보해 달라고 했다. 당국은 신원이 확인되면 이들을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4시 43분쯤 NBC 소속 매체 WECT의 생방송 도중 약 탈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당시 방송기자는 윌밍턴 시내의 한 패밀 리달러 상점에서 수십 명이 매장을 약탈하는 모습을 보도하던 중이었 다. 약탈자들이 아수라장이 된 매장 에서 검은색 쓰레기 봉투와 가방에
훔친 물건을 넣고 도망가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들 중 일부는 카메라를 발견하 곤 티셔츠를 뒤집어쓰거나 마스크 로 얼굴을 가린 채 황급히 도망쳤다. 그러나 몇몇은 기자가 ‘당신이 지금 도둑질을 하는 것을 알고 있냐’고 물 어도 얼굴을 가리지 않고 그대로 걸 어가기도 했다. 이에 앞서 다른 상점 에서 약탈을 자행한 5명이 15일 체 포됐다. 시 당국은 약탈자에게 무관 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력히 경 고했다. 헨리 맥매스터 사우스캐롤 라이나 주지사는 14일 약탈자 등 재 난 상황에서 이득을 보려는 자에게
타임(TIME), 2100억원에 팔렸다 매년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of 2018)’을 선정하는 등 세계적 영 향력을 행사해 온 시사주간지 타임 (TIME)이 실리콘밸리 정보기술(IT) 기업인 세일즈포스닷컴 창업자 부 부에게 팔렸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닷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부인 린 베니오프가 현금 1억9000만달러 (약 2133억원)에 타임을 인수했다 고 로이터 등이 17일(현지 시각) 보 도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고객 관 리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대표적 IT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1월 타임을 포함해 미국 경 제 전문지 포춘(Fortune), 머니, 스 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등을 발행 한 ‘타임사’를 약 28억달러(약 3 조1578억원)에 인수했던 미국 출 판 미디어 그룹 메레디스가 1년도 채 안돼 타임만 판매한 것이다. 월
간지 ‘베터홈스앤가든스(Better Homes&Gardens)’ 등을 출간한 곳 으로 유명한 메레디스 그룹은 당시 출판업계가 인터넷 기업에 구독자 를 빼앗기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니오프 부부가 타임을 인수한 배경에는 아직 건재한 ‘타임의 힘’ 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월 스트리트저널은 이와 관련 16일 " 베니오프 부부는 타임의 엄청난 독 자 수와 성장하고 있는 비디오 사업 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했
다. 1923년 설립된 타임은 최근 몇 년 동안 인쇄 광고가 줄어들긴 했지 만, 온라인과 지면을 통해 독자 1억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세일즈포스닷컴 측은 이번 인수 와 관련, 마크 베니오프와 린 베니 오프 부부가 잡지사의 편집권이나 일상 영업 등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 라고 전했다. 또 해당 거래가 세일 즈포스닷컴과는 관계가 없으며, 베 니오프 부부 개인 차원의 투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로써 글로벌 IT기업이 전통 미 디어 기업을 인수한 또 하나의 사례 가 탄생했다. 2013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는 2억5000만달러(약 2819억원)에 140년 된 워싱턴포스 트(WP)를 사들였다. 중국 최대 전 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 장도 2015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 닝포스트(SCMP)를 인수했다.
코카콜라, 마리화나 음료 나오나 코카콜라가 캐나다 마리화나 재 배업체인 오로라 캐나비스와 마리 화나 첨가 음료 출시를 논의하고 있 다고 캐나다 BNN 블룸버그가 1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 통을 인용해 양사가 염증과 통증, 경련을 완화해줄 건강보조 음료 개 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양사가 상업적 합의에 이를 것 인지에 대해서는 보장된 바 없다고 부연했다. 코카콜라는 의료 목적의 마리화나 부산물(CBD)을 이용한 음 료에 관심을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 했다. CBD는 환각 작용은 없으나 편두통이나 불면증, 통증완화 등의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 측은 오로로 캐나비스 와의 합작 관련 답변은 하지 않았 으나 BNN 블룸버그에 보낸 성명을 통해 “현재로서는 결정이 내려진 바 없으나 비 정신 자극성의 CBD를 음료 성분으로 활용하는 것을 자세
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지난달 31일 51억달 러(5조7400억원)에 영국 커피 브랜 드 ‘코스타 커피’를 인수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한 사업 다각 화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자비는 없다고 경고했다. 허리케인 플로렌스는 14일 미 남 동부에 상륙한 후 곳곳에 물 폭탄을 쏟아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윌밍턴을 비롯한 노스캐롤라이나주 주요 도시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윌밍턴은 홍수 때문에 전력이 끊기 고 도로가 마비됐다. CNN은 16일 오후 기준 최소 18명 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노스캐롤라 이나주 곳곳에서는 13일 이후 강우 량이 1m에 달했다. 앞으로 며칠간 계속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홍 수로 인한 침수 피해가 더 커질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
'플로렌스'로 홍수 피해 급증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 로렌스’로 인해 노스캐롤라이나·사우 스캐롤라이나 2개 주에서 최소 16명 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플로 렌스는 세력이 많이 약해져 열대성 저 기압으로 강등됐으나, 여전히 많은 비 를 쏟아부으면서 곳곳에서 홍수 피해 를 일으키고 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 면, 플로렌스는 16일 오후 5시쯤 사우 스캐롤라이나 내륙인 그린빌 부근을 지나고 있다. 이틀 전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 상륙한 이후로 남서쪽 내륙으 로 서서히 이동 중이다. 폭풍의 위력은 현저하게 약해졌다. 한때 메이저급인 4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강화했던 플로렌스는 해안에 상륙하면서 열대성 폭풍으로 강등됐 고, 다시 열대성 저기압으로 조정됐다. 현재 최대 풍속은 시속 56km로 감소 했다. 그렇지만 ‘느림보 행보’로 물 폭 탄을 쏟아부으면서 치명적인 홍수위 협이 이어지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 했다. ‘플로렌스’가 사람이 걷는 속도 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캐롤라이나 지 역엔 향후 며칠간 최고 1m의 강우량 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륙 산악지대에 가까워지면서 산사태도 우려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케 이프피어강은 12.5m까지 수위가 높아 지면서 범람했다. 강 수위가 19m에 이 를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8일에는 강 주변 1.6km 지역까지 폭넓게 침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헨리 맥메스터 노스캐롤 라이나 주지사는 "지금보다 범람 수위 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커질 지는 아직 추산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노스캐롤 라이나의 주요 도시들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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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Immigration
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41 |
|이민뉴스|
I-20 발급학교 인증 ‘오락가락 행보’ 혼선
미 최대 민간 학교인증기 관 ‘ACICS’(the Accrediting Council for Inde-pendent College and Schools)의 학교 인증기관 지위박탈 여부를 놓 고 연방 교육부가 오락가락 행 보를 보이고 있어, I-20 발급 자격 학교 인증에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 당시 ACICS 에 대한 인증기관 자격박탈을 결정했던 연방 교육부가 트럼 프 행정부가 들어서자 이 결정 을 수차례 유보하면서 사실상 ACICS에 대한 인증기관 자격 을 허용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 고 있어서다. 이로 인해 ACICS 단일기관 의 학교인증만으로 I-20 발급 자격을 유지했던 20개 대학들 이 여전히 I-20 발급자격을 유 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I-20 발급자격이 중단돼 문을 닫게 될 처지였던 학교들이 교육부의 오락가락 행보로 폐 교 직전에 ‘기사회생’하게 된 셈이다. 이민연구센터(CIS)는 지난 11일 연방 교육부가 ACICS에 대한 인증기관 자격박탈 조 치 시행을 또 다시 지연시켜 소위 ‘학생비자 공장’학교들 이 다시 외국인 학생들을 받 을 수 있게 됐다며 연방 교육 부의 결정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베치 디보스 연방 교육부 장관은 지난 달 30일 오바마 행정부의 ACICS에 대한 인 증기관 박탈 결정이 충분한 검토 조치 없이 이뤄져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ACICS 인증기관 박탈 조치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ACICS는 학교인 증기관 지위를 회복하게 됐고, I-20 발급자격이 중단될 뻔 했던 영리목적의 20개 대학들 도 I-20 발급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연방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디보스 교육부 장관 의 연기 결정에 반발한 민주 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19개 주정부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랜돌프 모스 연방판사는 지난
12일 “디보스 장관의 결정이 자의적이고 변덕스러운 것”이 라며 “ACICS 지위박탈 조치 시행을 동결한 것은 합리적이 지 않다”고 판결한 것. 하지만, 모스 판사는 이 판결에서 즉각 적인 시행을 명령하지는 않아 혼선에 부채질을 했다. 당초 오바마 행정부가 ACICS의 인증자격을 박탈했 던 것은 ACICS의 부실한 학 교인증으로 인해 영리목적 학 교들의 부당한 학비보조금 수 령 비리가 만연해 있다는 판 단 때문이었다. 이 결정에 따 라, 국토안보부도 2017년 1월 ESL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거 나, STEM 전공 프로그램을 개 설해 I-20 발급 인가를 받은 학교들은 ACICS 이외의 인증 기관으로부터 학교인증을 받 아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못 할 경우, 2018년 7월 1일부터 I-20 발급자격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었다. 당시 국토안보부 는 ACICS에 대한 학교인증기 관 지위 박탈로 인해 미 전국 130개 I-20 발급학교들과 1만 6,000여명의 유학생들이 영향 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재학 중인 학교가 인증을 받지 못할 경우, 18개월 이내에 인 증을 받은 학교로 학적을 옮길 것을 강력히 권고하기도 했다.
트럼프 추방 이민자 40만명 육박 트럼프 행정부가 강제 추방 한 이민자가 40만명에 육박하 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 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 후 강도 높은 이민단속이 지 속되면서 매 분기마다 평균 4 만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추방 되고 있으며, 추방되는 이민자 수는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지 난 6일 국토안보부가 발표한 2018회계연도 3분기 이민단 속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10 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2018 회계연도 첫 3분기 동안 추방 된 이민자가 19만 1,50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7 회계연도 같은 기간 추방된 17만 5,500명과 비교하면 9% 가 늘어난 것으로, 트럼프 대 통령이 취임한 이래 추방된 이 민자 수가 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더힐’은 강력한 이민단속 정책을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 이 취임하면서 추방되거나 체 포되는 이민자가 매 분기마다 치솟고 있어 앞으로 체포되거
나 추방되는 이민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가 인용한 국토안보 부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체 포된 불법체류 이민자는 약 12만명으로 2017회계연도 같 은 기간의 10만 2,500명과 비 교하면 17%나 급증한 것이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산하 추방전담반(ERO) 나탈리 애 셔 국장 대행은 “불법체류 이 민자나 범죄전과 이민자들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단속 대 상 이민자 체포 작전을 수행 하고 있다”며 “범죄 전과가 있 는 이민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애셔 국장 대행은 범죄전과가 없이 단속에 적발돼 체포된 이민자 들의 61%는 확인할 수는 없 지만, 범죄전과는 없지만 범죄 혐의가 있는 이민자들로, 유죄 가능성이 커 ICE의 주목을 받 아 온 이민자들이라고 밝혔다. 범죄전과가 없는 단순 불체자 들도 이민단속에서 예외가 아 니라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간 범죄 전력을 가진 이민자들이 이민
단속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으나, 현실과는 괴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7회계연도 첫 3분기 동 안 체포된 범죄전과 없는 불 체자는 2만 4,000명이었으나, 2018회계연도 같은 기간에는 4만명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 타났다. 실제 현장에서는 무차 별적인 이민단속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 5월 허핑턴포스트지 보도에 따르면, 불법체류 신 분을 이유로 추방된 이민자의 54%만이 범죄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추방 된 불법체류 이민자의 46%는 범죄전력이 없는 단순 불체자 였다는 것이다. 또, 이 매체는 지난해 10 월부터 지난 4월까지 6개월 간 ICE가 체포한 이민자의 약 70%는 범죄전과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ICE측은 범죄전과가 없는 이민자들에 대한 체포나 추방은 이들이 유 죄판결을 받지 않았을 뿐 범죄 혐의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라 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민칼럼
영주권 포기 및 영주권 반납 영주권포기나 반납후 다시 영주권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영주권 진행을 다시 해야하므로 많은 시간이 소요 되기 때문에 먼저 전문가와 현재 본인의 상황을 정확하게 상담 받으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해외에서 1년이상 장기적 인 체류를 해야 하는 사람들 은 재입국허가서 (Reentry Permit)를 신청하시면 됩니 다. 재입국허가서가 없이는 1 년이 넘게 해외에 체류할수 없고, 재입국허가서가 있다면 2년까지 해외체류가 가능합 니다. 물론 2년후 다시 신청 할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주권포기 및 영주권반납 이유가 해외에서 1년이상 장기체류 이후라면 영주권자의 재입국비자(SB1) 를 고려해 볼수 있습니다. 영주권자가 미국을 출국할 당시에는 미국으로 되돌아갈 의사가 있었으며, 전혀 그 의 사를 포기하지 않았으나, 본 인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불가 항력적 사유로 인해 미국 외 의 지역에 12개월 이상 거주 하게 된 분이 미국에 다시 거 주하기 위해서는 영주권자의 재입국 비자 를 받아 재입국 이 가능 합니다. 영주권의 포기 또는 반납 은 해외 주재 미국 영사관에 서 할 수도 있고, 미국 입국시 의 공항에서도 할 수 있습니 다. 서식의 이름은 I-407이며, 미국 입국시에 반납을 하시게 되면 I-407 신청서 사본과 접 수증을 달라고 하여 소지하시 면 출국시까지는 체류하실 수 있게 됩니다. 미국외에 체류하시면서 영 주권을 반납하시려면 미국대 사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9 시-11시, 오후 12시 30분~2 시 30분 사이에 별도의 예약 없이 미국대사관 방문하셔서 따로 입장 줄을 서실 필요없 이, 입장 하신 후 간단한 소지 품 검사 후 미국대사관 3층으 로 가시면 됩니다. 미국대사관 방문 시에는 ‘영주권 카드와 여권 그리고 영주권 반납 신청서인 I-407 작성/지참’하시면 됩니다. 별 도의 서류 접수 비용은 없습 니다. I-407 은 미국대사관 입장 후 직원에게 건네받아 작성 하실 수 있지만, 기입하셔야 하는 여러 정보들이 생각나
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인터 넷으로 다운받아 작성하셔서 가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미국대사관 3층에서 간단 한 서류 확인 및 검토 후, 영 주권 신청서인 I-407 사본을 돌려받으시면 영주권 반납절 차는 마무리 됩니다. 그 후로는 미국에 출입하 시려면 방문의 목적에 따른 요건을 갖추어서 비자인터뷰 를 하여 비자를 발급받아서 또는 무비자로 출입국하시려 면 해당되는 비자와 I-407 접 수 확인서를 소지하고 다니 시면 됩니다. 영주권을 반납하였다는 것 을 이유로 하여 추후의 필요 에 의해 영주권 신청을 할 때 에 불이익은 없습니다. 단, 245(i) 조항에 의해서 영주권 을 얻은 사람은 영주권 포기 후에 다시 245(i) 조항에 의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없습니 다. 미국의 세율은 거주자 (Resident)와 비거주자(Nonresident) 사이에 차등이 있 는 경우가 있으므로 취득 또 는 처분한 부동산 등과 관련 하여 영주권을 포기할 때에 추가로 부담하여야 할 세금 이 있는지의 여부에 대하여 회계사님과 상의하시길 바랍 니다. 영주권포기나 영주권반납 자의 경우에도 ESTA 무비자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지만 무비자 프로그램이 거부될경 우 미국여행을 위해서는 미 국대사관 인터뷰를 통해 별 도의 B1/B2 관광비자를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영주권포기나 영주권반납 자의 경우에도 다시 미국에 재입국하는데 지장이 없습니 다. 다른 가족들은 미국에 살 고 있더라도 이미 영주권을 반납하신 것으로 보아 미국 에 영주할 의사가 없으믈 분 명히 하였기 때문에 방문 비 자발급에서는 유리할 수 있 습니다. 다만 전산처리과정을 거 치는 무비자등록 ESTA의 경 우 이전의 미국 체류사실 때 문에 개별심사를 위해 B1/B2 관광비자발급 과정으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이 비자발급에서도 불리하게 작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늘집:gunulzip@gmail.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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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50㎞를 10분만에"
항공 택시’ 5년후 상용화 계획
미식계 황제, 佛 센강에 144억짜리 '요트 식당' 출항 프랑스가 배출한 세계적인 스타 요리사 알랭 뒤카스 (62)가 파리 시내 센강을 떠다니는 '요트 식당'을 개업했 다. 뒤카스는 지난 10일 '뒤카스 쉬르 센(센강 위의 뒤카 스라는 뜻)'이라는 이름의 요트를 출항시키며 식당 영업 을 개시했다. 길이 31m에 100석의 자리를 갖췄다. 100% 전기 동력으로 움직이는 이 배에 뒤카스는 1100 만유로를 투자했다. 점심과 저녁 한 차례씩 출항해 90분 간 센강 곳곳을 움직이며 식사를 제공한다. 선상(船上)에서 파리 경치를 감상하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 배는 손님 테이블이 있는 쪽은 바깥벽이 모두 통 유리로 마감돼 있어 어느 자리에 앉아도 탁 트인 시야가 확보돼 있다. 미국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파리에 머물던 시절을 기록한 책을 설명해주는 서비스도 곁들여진다. 프랑스 남서부 오르테즈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뒤 카스는 16세 때 주방 보조로 수련을 시작해 24세에 총주 방장을 맡을 만큼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냈다. 28세이던 1984년 처음 미쉐린 가이드 별 2개를 받은 이후 '미식계 의 황제'로 불리며 승승장구했다. 뒤카스가 그동안 세계 곳곳에 소유한 식당에서 받은 미 쉐린 별은 모두 21개. 일생 동안 31개의 별을 모은 프랑스 의 전설적인 요리사 조엘 로부숑이 지난달 73세로 별세하 면서 뒤카스는 생존 요리사 중에서는 '미쉐린 스타 최다 보유자'가 됐다. 그는 에펠탑 2층에 있는 '쥘 베른'이라는 식당을 2007 년 이후 운영해오며 각광을 받았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 프 미 대통령 내외가 파리를 방문했을 때 에마뉘엘 마크 롱 대통령이 부부 동반으로 쥘 베른에서 만찬을 대접하면 서 더욱 유명 해졌다. 하지만 뒤카스는 함께 쥘 베른을 운영하던 동업자들과 식당 운영을 둘러싸고 갈등이 벌어졌고, 법정 다툼에서도 계속 패소하고 있다. 따라서 쥘 베른에서 쫓겨나게 되자 ' 요트 식당'을 띄우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뒤카스는 "파리를 대표하는 명물 관광 코스로 키우겠 다"고 했다. 프랑스 언론은 "뒤카스가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뒤카스 쉬르 센'호가 출항하는 지점 을 일부러 에펠탑 바로 건너편으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고대사원서 스핑크스 조각상 발견 16일 이집트 아스완의 콤 옴보 사원에서 발견된 스핑 크스 조각상. 이집트 고고학 자들은 이 사원에서 물을 빼 내다가 이 조각상을 발견했 다. 고대 유물 관리 당국은 이 조각상이 기원전 305년 에서 기원전 30년 사이에 만 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출근길 도로 정체가 심한 월요일. A씨는 출근 준비를 마치고 휴대전화로 ‘항공 택 시 앱(응용프로그램)’을 열 고, 예약 버튼을 눌렀다. 도 시 곳곳에 있는 비행 정류장 중 A씨 거주지에서 가장 가 까운 곳이 배정됐다. 집에서 나와 도로 한쪽에 설치된 정 류장 전용 엘리베이터를 탔 다. 15m가량 올라가 공중 터미널에서 예약해 둔 항공 택시에 올라타고 직장까지 50㎞거리를 단 10분 만에 주파했다.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이는 지난 5월 차량공유업 체 우버가 공개한 ‘항공 택 시’의 청사진으로, 5년 후 눈 앞에 펼쳐질 현실이다. 우버 뿐만 아니라 각국의 항공업 체들은 소형 항공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영국 항공업체 ‘버티컬 아에 로스페이스’가 전기만으로 구동되는 수직 이착륙 소형 항공기를 만들었다고 CNN 은 11일 보도했다. 교통체증 에서 벗어나 하늘을 누비는 미래에 한 발짝 가까워진 셈 이다. 지난 6월 버티컬 아에로 스페이스는 민간항공당국으 로부터 비행 허가를 받고 무 인 항공기 시험 비행을 완 료했다. 이곳 설립자 스티븐 피츠패트릭은 "최근 몇 년간 급증한 단거리 항공 운항이 대기 오염과 기후 변화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4년 이내에 탄소를 배출하지 않 는 비행 택시를 상용화해 영 국 도시 간 노선을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개발 한 소형 항공기엔 자동차 경 주 ‘포뮬러1’ 전용 레이싱카 에 쓰인 전기 시스템과 공기 역학 기술 등이 차용됐다. 우버 또한 2020년에 소형
항공기 시험 비행을 시작해, 2023년까지 미국 LA와 댈 러스를 포함해 국제 도시 세 곳에서 항공 택시를 개시하 겠다는 계획이다. 초기 항공 택시엔 조종사가 동승해야 하지만 10~20년 후엔 무인 조종 항공 택시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소형 항공기가 급속히 늘 어나 하늘에서까지 교통 체 증을 겪는 상황을 방지하고 자 업체들은 다양한 계획을 고안하고 있다. 우버는 현재 지상에서 차를 여러 명이 나 눠타는 방식으로 항공기 한 대당 승객 네 명을 태워 항 공 혼잡을 피하고 비용을 낮 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 국 항공우주국(NASA) 또한 우버와 우주항공법 협정을 체결해 각 도시에 맞는 항공 교통 시스템을 개발하고 나 섰다. 문제는 가격이다. 항공 전 문가들은 일반 대중이 항 공 택시값을 지불하기란 쉽 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 에 대한 반박도 있다. 우버 항공부문 책임자 에릭 엘리 슨은 "항공 택시를 운영하 는 데 드는 비용은 1마일(약 1.6㎞)당 9달러(약 1만원)에 불과하며, 전기로만 가동된 다면 마일당 비용을 5달러 (약 5600원)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보다 항공 택시 를 타는 것이 오히려 저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공급 이 부족한 조종사를 항공 택 시에 고용하는 건 높은 인건 비를 필요로 할 수밖에 없다 는 주장이 팽배하다. 이 때 문에 무인이 아닌 이상, 차 량 공유 서비스를 비행에 적 용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 다. 미국 컨설팅업체 L.E.K. 책임자 앨런 루이스는 "이미 필리핀 마닐라같은 곳에서 도 헬리콥터를 타고 교통 체 증을 피해 도시를 횡단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들은 엄 청난 부자"라고 말했다. 비용 문제 외에 규제 장벽 도 뚫어야한다. 미국 전체 도시를 관리감독하는 연방 항공당국(FAA)은 과거 새 로운 항공기를 도입하기 위 한 규제를 완화하는 데만 10 년을 썼다. FAA 사무국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항 공 산업에서 일어나는 기술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이를 쫓아 규제를 완화하는 덴 시 간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트럼프 행 정부만큼 미국 기술을 세계 에 과시하고 싶어했던 정권 이 없어 오히려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항공 택시 상용 화를 막고 있는 규제가 풀릴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필리핀 할퀸 태풍 '망쿳' 사망자 100명 넘을 듯 슈퍼 태풍 ‘망쿳’의 직격탄 을 맞은 필리핀에서 인명피 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당국이 초기에 집계한 사망자는 20여 명에 불과했 지만, 태풍이 물러난 뒤 알 려지지 않았던 피해 상황이 속속 전파되면서 사상자 수 가 크게 늘고 있다고 연합뉴 스가 전했다. 16일 현지 방송인 ABS-
CBN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 라에서 200㎞ 떨어진 벵게 트 주 이토겐에서 전날 태풍 망쿳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사태 당시 흘러내린 토 사와 암석 등이 광부 합숙 소를 덮치면서 지금까지 32 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 고, 40여명이 매몰돼 실종상 태다. 빅토리오 팔랑단 시장
은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흙 과 돌무더기가 광부 합숙소 를 덮쳤다. 매몰된 광부 수 가 40∼50명을 넘을 수도 있 다”며 “이곳에서만 사망자 수가 100명에 육박할 수 있 다”고 말했다. 앞서 필리핀 재난 당국은 다른 지역의 산사태 등으로 최소 29명이 죽고 13명이 실종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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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 KOREA WORLD
SEP 21, 2018
|국제뉴스|
"IT 회장님을 지켜라" 억소리 나는 경호비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창업 자나 최고경영자(CEO)에게 천문학 적 규모의 개인경호 비용을 지출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매체 CNBC가 최근 공개한
주요 테크 기업 CEO들의 개인경호 비용 명세에 따르면 가장 많이 지출 하는 곳은 페이스북이었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마크 저커버그 와 그의 가족 경호 비용을 연간 1000
만 달러(약 111억 4000만원)로 증액 했다. 여기에는 경호 인건비와 주거 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 장비 설치 및 유지 관리, 개인여행 시 전용기 비용 등이 포함됐다. 저커버그 개인 경호 비용은 2015년 420만 달러에서 지난 해 730만 달러로 늘어나는 등 매년 급증해 왔다. 페이스북 측은 그가 창 업자이자 CEO로서의 지위와 중요성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2위는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 고운영책임자(COO)이다. 샌드버그 는 두 권의 저서를 낸 데다 대중 강연 회도 자주 갖는 유명 인사인 점을 감 안해 지난해 개인 경호 비용으로 270 만 달러가 투입됐다. 2015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한 제 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CEO 는 3위에 올랐다. 그의 개인 경호 비
베네수엘라의 비극…월급 받아 햄버거 5개도 못사 베네수엘라가 지난달 경제위기를 극 복하기 위해 자국 통화를 10만대1로 액면 절하하고 최저임금을 3000%나 올렸지만 경제위기가 진화되기는커녕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 니콜라 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극심 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놓은 극단의 경제 개혁이 오히려 물가 급등 과 직원 해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 했다고 현지 르포를 통해 보도했다. 마 두로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자국 통화 인 볼리바르를 액면 절하하고 최저임 금을 3000%나 인상하는 긴급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WP는 이미 베네수엘 라 물가는 대책 발표 이후 두 배 가까
이 올랐으며, 그 결과 새로운 월 최저 임금인 1800만볼리바르소베라노의 가 치는 암시장 환율 기준 대책을 발표할 당시 30달러에서 현재 18달러 수준까 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현재 베네수 엘라 내 맥도널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빅맥버거 1개 가격이 3.6달러 수 준인 것을 감안하면 한 달 최저 임금으
로는 햄버거 5개밖에 살 수 없는 상황 이다. 현지 컨설팅회사인 애코아날라 티카는 지난달 베네수엘라의 월간 인 플레이션이 225%로 기록적인 수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통화 액면 절하가 전혀 물가를 잡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 다는 방증이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지중 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프레디 데 프 레이타스 씨(39)는 "최근 일주일 새 코 카콜라 등을 비롯해 제품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해 메뉴판을 고치고 있다" 며 "올해 매달 평균 1회씩 물가 상승에 따라 메뉴판을 수정해왔는데, 지난달 대책 발표 이후에는 이 작업을 격주에 한 번씩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 성직자 사형 추진" 사우디 아라비아 당국이 저명 이슬 람 성직자 세명에 대한 사형 추진으로 왕가와 성직자간 동맹으로 이뤄진 사 우디 체제의 불문율을 시험하고 있다. 사우디 검찰은 반역 음모, 테러 선동 등 수십가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 행 중인 이들 성직자에 대해 사형 구형 을 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16일 보도했다. 사우디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 는 수니파 성직자로 1천400만명의 트 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살만 알-오다와 저명한 이슬람 신학자 아와드 알-카르 니, TV 이슬람 설교사인 알리 알-오마 리 세명이 당사자다. 이들은 1년전 사우디 정부의 반(反)
카타르 조치를 지지하지 않은 성직자 들에 대한 일제단속 과정에서 체포됐 다. 사우디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들이 테러조직에 소속돼 있어 사회적 위험 을 조성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우디는 사 법의 독립성을 보장하며 왕세자가 판 결, 처벌에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우디에서 정치적 이견 때 문에 조사를 받는 이는 아무도 없다"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 개인의 체포는 모든 형태의 극단주의적 테러에 맞서 싸우 는 국제사회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고 주장했다. 이들 성직자에게 변호사
접근권과 항소권도 부여돼 있다고도 했다. 이번 기소는 지난해 6월 돈세탁, 뇌 물 등 부패 혐의로 왕자들과 전·현직 장관, 재벌 등을 무더기로 전격 체포해 재산헌납과 충성맹세를 받아낸 실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가장 위험 한 권력강화 조치의 하나로 해석된다. 사우디의 반(反) 성직자 행보는 왕가 권력에 대한 여론을 돌아서게 만들 수 도, 빈살만 왕세자에 반대하는 왕가 인 사의 입지를 강화시킬 수도 있다는 점 에서 주목된다. 특히 이들 성직자의 체포와 기소, 나 아가 사형 추진은 사우디 체제의 근간 을 뒤흔들 수 있는 사안이다.
용은 2010년 이후 160만 달러(약 17 억 8240만원)로 고정됐다. 2009년에 는 170만 달러였고 그 이전에는 120 만 달러였다. 그의 순자산이 1500억 달러가 넘는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많은 지출은 아닌 셈이다. 4위는 미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 회장 겸 CEO인 래리 엘리슨이다. 1 년에 150만 달러를 개인 경호 비용에 쓴다. 클라우딩 컴퓨팅솔루션 제공 업체인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CEO는 2016년 145만 달러에서 2017 년에는 130만 달러로 깎였지만 5위 에 올랐다. 시가총액 세계 1위인 애플 의 팀 쿡 CEO는 지난해 22만 4216달 러를 개인 경호 비용으로 써 비교적 적은 편이다. 여기에는 개인 여행 비 용 9만 3109달러도 포함됐다. 애플은 이 비용을 모두 개인 비용으로 간주 해 쿡에게 세금을 물리기도 했다.
118세 볼리비아 할머니, 비공인 최고령 AP통신이 최근 만 117세 10개월인 훌리아 플로레스 콜케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 했다. 볼리비아 정부가 발부 한 신분증에 기재된 할머니 의 생년월일은 1900년 10 월 26일이다. 이 정보가 맞 다면 할머니는 세계 최고령 생존자가 된다. 세계기네스협회 대변인은 그러나 “그녀는 세계 최고 령자임을 인정받기 위한 신 청서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며 자신의 나이 기록을 확인하는 데도 별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 했다. AP에 따르면 할머니는 2 번의 세계 대전과 볼리비아 혁명을 목격했다. 아직 정 신이 또렷하고 활기가 넘친 다. 평생 미혼으로 살았고, 아이도 없다. 자신의 고향인 산골 마을 사카바에서 65세 된 조카딸과 살고 있다. 평 소 남미 전통 소형 기타 차 랑고를 즐겨 연주하고, 종종 좋아하는 케이크와 소다수 를 먹고 마신다. 사카바시는 할머니를 ‘살 아있는 유산’으로 지정하고 그녀가 편하게 걸을 수 있 게 편평한 벽돌 길을 만들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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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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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
근대 기독교 역사 숨쉬는 복합 문화 공간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독고개길 230. 유명한 ‘화담숲’과 연결되는 언덕에 회 색빛 건물이 웅장하게 줄지어 서 있다. 바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 영·서울 창신교회 장로)이 3년여에 걸 쳐 심혈을 기울여 건립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다. 인류의 역사는 결국 하나님의 이야기라는 믿음으로 붙인 명칭이다. 이곳은 지난달 28일 정식 개 관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뜻과 섭 리를 깨닫고 대한민국의 바른 역사 찾 기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설립됐 다. “5000년 역사의 한민족은 외세 침략 과 숱한 역경에서도 민족의 정통성을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부터 일 제의 압제가 시작된 근대에 이르러 외 세 문물을 일절 받아들이지 않는 쇄국 정책을 폈고, 이는 주변 강대국들에 침 탈당하는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문화적 으로도 크게 뒤떨어지게 됐습니다.” 히스토리캠퍼스를 기획하고 건립을 추진한 강덕영 이사장은 “조선이 외세 의 압제로 신음하고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을 때 교육 의료 문화 등 새 문 물을 도입하고 기독교 복음을 전파한 이들이 바로 파란 눈의 선교사들이었 다”며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오직 복음의 열정만으로 한국을 찾은 이들 이 무지를 깨워 한국을 변화시킨 하나 님의 선물이자 복음국가 한국을 만드 는 첫 단추를 끼웠다”고 말했다.
오랜 준비 끝에 개관 “이 고마움을 반드시 역사적 기록으 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회사 연수원 자 리에 4만㎡(1만2000여평)의 땅을 매입 해 이곳에 히스토리캠퍼스를 대규모로 기획하게 된 겁니다.” 히스토리캠퍼스는 4가지 시설이 완 공돼 있다. 500㎡(151평) 규모의 히스 토리뮤지엄은 근대 기독교에서 선교사
었음을 각인시켜주고 있다. 이외에도 초기 선교사 활동 시대의 유물과 관련 서적 등을 볼 수 있으며 영상실에서는 ‘동방의 빛’이란 영상을 통해 선교사들의 귀한 사역을 볼 수 있 다.
수준 높은 연주홀과 야외공연장
들의 역할과 헌신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정리된 역사박물관이다. 1970년대 말까지 한국을 찾은 1500 여 선교사들이 흘린 땀과 피, 헌신은 참으로 고귀하고 의미가 크다. 숭고한 신앙정신과 헌신의 삶을 기록하고 기 리며 기억하는 것은 오늘을 사는 크리 스천들의 당연한 숙제가 아닐 수 없다. 히스토리뮤지엄은 근현대 선교사들의 발자취와 흔적을 담아 역사와 신앙의 교훈으로 삼게 하는 교육의 장이자 신 앙헌신 다짐의 장소다. 특히 한국 근대 화의 초석을 마련한 선교사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특수영상과 다양한 입 체자료를 통해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박물관 내부는 총 4부로 구성돼 있 다. 1부는 조선의 암담했던 현실을 전 시했다. 2부에서는 선교사들이 한국에 들어와 학교를 세우고 사회운동 여성 평등 한글보급에 앞장선 업적을 세세 하게 담았다. 3부는 의료사역에 집중했 다. 제중원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에 온 기억할 만한 의료선교사들의 업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 았던 전염병의 퇴치, 나병환자촌 설립, 무상진료 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 클하게 만든다. 4부는 선교사들의 노고 를 발판으로 시련을 이겨낸 대한민국 이 제헌국회에서 기도로 건국되고 한 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며 세계 두 번째 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되
히스토리뮤지엄 왼쪽으로 400여석 규모의 다목적 콘서트홀인 히스토리아 트리움이 자리 잡고 있다. 최신 음향장 비와 고급 목재를 사용해 국내 톱클래 스 연주홀로 인정받는다. 각종 클래식 음악공연이 열리고, 국내 기독교 방송 사들에도 무료 개방된다. CTS와 C채널 등은 정기적으로 찬송가 음악회를 녹 화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무대 앞 일정 부분을 가변의자로 설치해 공연 이외 의 활용도를 높였다. 야외공연장은 히스토리캠퍼스의 자 랑거리다. 1400석 규모로, 박물관 천장 과 바로 연결돼 있다. 비스듬한 산등성 이와 나무를 그대로 살려 좌석으로 만 들고 400여명까지 설 수 있는 대형 무 대가 웅장함을 전해준다. 지난달 28일 개관기념 음악회를 통해 그 진가를 유 감없이 발휘했다. 개관기념 음악회에서는 불꽃교회연 합성가대(지휘 김세호) 유나이티드싱 어즈(지휘 김희철) 서울싱어즈(지휘 박 상준) 온누리장로합창단(지휘 남윤창) 아이노스합창단(지휘 이선우) 아주콘 서트콰이어(지휘 임명운) 서울이반젤 리컬싱어즈(지휘 송홍섭) 람파스콰이 어(지휘 고덕환) 코리아챔버싱어즈(지 휘 김동현) 9개 합창단이 다양한 찬송 가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줘 청중 으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테너 김현 동과 소프라노 최정원, 유나이티드유스 오케스트라(지휘 김영수)도 참여해 무 대를 빛냈다. 강 이사장은 “한국교회에 찬송가가
더 많이 불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찬송 가만 합창곡으로 부르는 음악회를 마련 했다”며 “반응도 좋고 참여하겠다는 합 창단도 많아 정기적인 공연으로 이어가 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관 음악회를 관람한 박희순(55)씨 는 “야외음악당임에도 음향시설이 훌 륭하고 시야가 확 트여 너무나 좋은 시 간이었다”며 “무엇보다 귀에 친숙한 찬 송가를 수준 높은 하모니로 들려줘 은 혜가 됐고 아이들과도 부담 없이 올 수 있어 다음 공연에도 꼭 오겠다”고 했다.
교계가 함께 키워가길 희망 히스토리캠퍼스를 중심으로 산 주 변에 산책로도 마련돼 있다. 이곳은 조 용히 명상하며 기도할 수 있는 공간으 로 준비 중이다. 앞으로 건물 1개동을 더 신축해 카페 등 휴식시설과 기독관 련 볼거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히스 토리캠퍼스는 선교사들의 헌신과 열정 을 기록한 박물관과 함께 순수 찬송가 회복을 위한 공연과 전시, 기독교를 폭 넓게 이해하는 명소가 되도록 관련 전 문가들이 최선을 다해 기획하고 건축 한 공간입니다. 이번 미션어워드 수상 을 계기로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함 께 키워 나가길 희망합니다.” 강 이사장은 “한국의 기독교문화가 활발하게 펼쳐져야 복음 전파와 선교도 힘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면서 “히스토 리캠퍼스를 한국교회의 새로운 문화공 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 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모태로 설립 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2008년 설립 된 후 문화 및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 행해 지난해 우수 공익재단으로 선정됐 다. 히스토리캠퍼스 건립 외에도 유나 이티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운영, 조선 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 후원, 밝은문 화전하기운동 전개 등 대외사업을 펼치 고 있다.
Gospel
| 50 | KOREA WORLD
SEP 21, 2018
|종교뉴스|
이제 예수 사랑을 그립니다 ‘미인’ 대신 ‘말씀’ 선택한 한국화가 이선재 조선후기 풍속화가 신윤복의 ‘미인 도’를 동경해온 한국화가 이선재(49) 작가는 2000년대 판 ‘신(新)미인도’를 만들고 싶었다. 평생 아름다움을 작품 에 담겠다는 그의 염원과도 직결됐다. 그에게 아름다움이란 젊고 생명력 넘 치는 여성이었다. 관능적인 ‘여신’ 작품 들을 선보이며 신미인도 작가로 이름 을 알렸다. 그랬던 그가 180도 달라진 화풍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서울에서 개인 전을 갖는다. ‘자녀와 함께 보면 좋은 JOY전’이다. 여신 그림은 온데간데없 고, 동심으로 가득한 작품들이었다. 전 혀 다른 그림을 그리게 된 결정적 계기 는 바로 ‘회심(回心)’이었다. “예수님의 사랑에 매여 숨 쉬게 된 순간부터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진 거죠. 진정한 아름다움은 육체적인 미가 아 니란 사실을 뼛속 깊이 깨달았습니다.” 중앙대 한국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 작가는 1999년부터 국내외에서 개 인전을 열면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국 내 유명 백화점이나 패션기업들과 컬 래버전도 진행했다. 돈을 많이 벌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만족 함이 없었습니다. 성공에 대한 갈망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채워지지 않는 허
무함에 친구와 술을 찾았습니다. 술 마 시지 않고는 잠들 수 없는 나날이 계속 됐습니다. 어느 날 거울 속에서 출세와 성공에 눈먼 괴물을 봤는데, 그게 바로 저였습니다.” 그러다 식사기도하는 모습이 유난히 아름다운 한 여인을 만났다. 늘 ‘작은 것에 감사하자’고 말하는 여인이었다. 믿음 좋은 그 여인과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서울 생활을 접고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서울에 비해 문화적으로 낙후된 부산에서의 삶은 작가로서의 성 공과는 거리가 멀었지요. 그런데도 저 나 아내나 불평이 없었습니다. 아내는 이사하고 교회부터 나가더라고요. 결혼 한 이상 아내가 믿는 하나님을 저 역시 자의 반 타의 반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 습니다.” 이 작가 부부는 부산 사랑진교회(김 현일 목사)에 등록했다. 첫 예배의 감동 을 잊지 못한다. “알 수 없는 눈물이 계
개혁주의 존 파이퍼·팀 켈러 목사,
영어권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 12인에 미국 존 파이퍼와 팀 켈러 목사가 ‘영어권 국가 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 12인에 포함됐다. 미국 베일러대학교 트루엣신학대학원은 최근 ‘영어권 국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 12 인을 발표했다. 파이퍼, 켈러 목사 같은 개혁주 의 목회자부터 고전적 설교가 척 스윈덜 목사까
지 거물급 복음주의 인사들이 골고루 포함돼 있 다. 트루엣신학대학원은 800여명의 후보 중 12명 을 선정하면서 후보의 설교가 얼마나 성경에 부 합하는지와 언어전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 려해 판단했다고 밝혔다. 파이퍼 목사는 설교로 젊은 층에게 개혁 신학
속 흐르는 겁니다. 제 마음을 막고 있던 벽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후 예배 때마다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과 거를 반성하고 회개했습니다. 교회 양 육반이나 치유부흥회 등에 적극 참여하 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순 간,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된 그는 세상이 달라 보였다. 아름다움의 대상이 바뀌 었다. 왜곡되지 않은 하나님의 창조세 계, 아이들의 천진한 웃음과 순수한 동 심이 눈에 들어왔다. 이선재 작가가 딸 다원양과 활짝 웃 고 있다. 이 작가는 딸의 다양한 모습에 서 작품의 영감을 얻는다. ‘아이는 올리브유처럼 생활의 활력소 가 되는 기쁨의 존재라고 했습니다. 그 래서 어린이들을 그리기 위해 유행처럼 작가들 사이에서 번져버린 캐릭터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런데 갑자기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대로 의 아름다움들, 특히 울고 웃는 아이들 의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보게 됐습니 다. 하나님은 어떻게 이런 섬세한 표정 을 만드셨을까요. 손바닥 면적밖에 되 지 않는 작은 얼굴에 담긴 다양한 모습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섬세한 작품을 봅니다.’(2018 작가노트 중에서)
을 대중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네소타주 미 니애폴리스 베들레헴침례교회에서 목회 중인 그 는 2010년 개신교 목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 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중 한 명으로 선 정되기도 했다.켈러 목사는 뉴욕 리디머장로교회 의 설립자이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켈러 목사는 2015년 그의 저서 ‘설교’에 서 신앙 공동체를 목회함에 있어 강해설교의 중 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겨자씨]
[오늘의 QT]
가장 행복한 사람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 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 우느니라.”(롬 3:31) 이신칭의론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도덕적 명령 에 대한 전적 폐기론입니다. 이신칭의론은 믿음으 로써 의로움을 얻는다는 뜻으로, 인간의 구원이 기부나 선행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으 로부터 나오는 것이란 의미입니다. 선행으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니 이제는 자유롭게 살면 되지 않 느냐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결코 루터나 다른 정통 개혁자들의 사고가 아닙니다. 구원은 행함에 의한 것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임에도 선행은 불필요한 것이 아니 라 언제나 변함없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종교개 혁자들은 구원받은 자들의 선행을 강조했습니다. 구원을 위한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거저 받은 사랑에 대한 감격과 감사 및 이웃을 위한 순 수한 사랑의 표현으로서의 선행입니다.
그리스 아테네의 현자 솔론이 터키 리디아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주변을 정복하고 많은 영토와 재물을 얻은 리디아 왕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구 라고 생각합니까?” 왕의 의도와는 달리 솔론은 현재 부귀영화를 누리는 왕이 아니라 최후 까지 충성되고 진실한 삶을 살다간 사람들을 언급했습니다. 오스카 와일드가 쓴 ‘행복한 왕자’를 보면, 황금과 보석으로 치장된 왕자의 동상이 나옵니 다. 사람들은 그를 행복한 왕자라고 불렀지만 그는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보며 눈물을 흘 렸습니다. 지나가던 제비가 왕자의 마음을 알고 그의 금은보화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 나 눠줬습니다. 초라하고 추해진 왕자의 동상은 버려졌고 옆에서 제비도 얼어 죽었습니다. 하 나님께서 세상에서 가장 귀한 두 가지를 가져오라고 하실 때 천사는 주저 없이 왕자의 심 장과 죽은 제비를 가져왔습니다. 성경에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살아갈 때 부자는 행복한 사람이 었고, 나사로는 불행한 거지였습니다. 그러나 죽은 후 두 사람의 삶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현재 부귀영화는 영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죽은 후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 수 있습니다. 진실한 믿음으로 영생을 얻어야 합니다. 그들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일컬어지게 될 것입니다.
Gospel
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51 |
|종교뉴스|
신앙은 지식 아닌 사랑의 습관으로… 습관이 영성이다 / 제임스 스미스 지음
우리는 왜 하나님을 앎에도 불 구하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 지 못할까. 하나님을 알기 위해 많 은 학습과 배움의 시간을 갖고 믿음 을 고백하지만 정작 삶은 따로인 경 우가 많다. 제임스 스미스 미국 칼 빈신학교 교수는 이런 현실을 향해 “제자도는 앎과 믿음의 문제라기보 다 열망과 갈망의 문제”라며 우리 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근대 적 인간관에 반기를 드는 것부터 시 작한다. 그는 근대에 들어와 ‘인간은 생각 하는 존재’라는 르네 데카르트의 인 간관에 교회가 익숙해지면서 예수 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을 지적 활동 으로 접근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 한다. 그러면서 “포스트모던 세계를
위한 기독교의 지혜를 찾으려 한다 면 근대적 환원론에 사로잡히지 않 았던 고대인들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렇듯 스미스 교수는 근대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아우구스티누스를 현대적으 로 수용하는 급진정통주의 신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신학뿐만 아니라 철학과 윤리학 미학 과학 정치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선보이는 독창성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다. 그는 대안적인 인간 모형을 제시 하며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또 제자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찾아 나선다. 그는 “당신이 사랑하는 바 가 바로 당신이고, 사랑이 덕목이라 면 사랑은 곧 습관”이라고 말한다. 제자도란 정보 습득의 문제가 아니 라 습관을 바로잡는 것, 곧 재형성 의 문제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원제 ‘당신이 사랑하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You are what you love)’ 를 출판사에서 ‘습관이 영성이다’로 바꾼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 이다. 스미스 교수는 이런 논의에서 출 발해 사랑이 형성하는 의례를 ‘예 전’이라 부르면서 문화적 예전을 통
해 제자도의 한계 극복을 시도한다. “당신이 예배하는 바가 바로 당신이 다”는 명제하에 세속화된 문화에 대 항하는 성격의 예배로 답을 찾는 것 이다.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예배란 무 엇일까. 그는 “기독교 예배는 우리 로 하여금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대양으로 항해를 떠나고 싶은 마음 이 들게 하고 우리 안에 장차 올 나 라인 ‘더 나은 본향’, 곧 하늘에 있 는 본향을 사모하는 마음이 생겨나 게 하는 이야기를 들려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예배가 우리에게 매주 기독교에 대한, 그리스도에 대한 지 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 깊은 영향 을 줌으로써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향해 움직이도록 초대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에서 행하는 기독교 예배뿐 만 아니라 가정에서 이뤄지는 ‘집의 예전’, 다음세대를 향한 신앙교육에 필요한 예전, 소명을 찾는 사람들에 게 요구되는 예전까지 설명하고 있 다. 이 책은 문화적 예전을 통해 제자 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써온 그의 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을 중심
으로 쉽게 풀어쓴 대중서에 가깝다. 그의 독특한 문제 제기에는 끌리지 만, 전개 과정에서 펼쳐지는 철학적 논의의 난해함에 한계를 느꼈던 독 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 다. 국내에선 IVP 출판사가 시리즈 첫 번째 책인 ‘하나님 나라를 욕망 하라’에 이어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 라’까지 번역해서 소개했다. 이달 출간된 ‘…상상하라’에서 스 미스 교수는 모리스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을 논하면서 영성의 형성과 예전적인 실천의 관련성을 고찰한다. 메를로퐁티는 근대적 세 계관에서 소홀히 취급받던 ‘몸’의 불 가결한 근본성을 강조한 프랑스의 철학자다. 이어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를 소환해 ‘예전적 인간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스미스 교수는 이렇게 구축한 이 론적 토대 위에서 소설 영화 아이폰 등 세속적 예전의 작용 양상을 살펴 보고 예전적 인간론이 기독교 예배 와 그리스도인의 형성에 어떻게 작 동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점검하 고 있다. ‘습관이 영성이다’를 읽고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접하고픈 독자라면 문화적 예전 시리즈를 함 께 읽는 것이 도움 될 듯하다.
Column
| 52 | KOREA WORLD
SEP 21, 2018
|칼럼|
ㅣ목회칼럼ㅣ
기쁨이 충만한 삶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립보서 4:4).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 으면서도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 하여 편지를 쓰면서, 주 안에서 항 상 기뻐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빌 립보서의 중심 주제는 바로 “주 안 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하는 명령 인 것이다. 요한복음 14:27절에 보 면,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 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 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 지도 말라.” 이 말씀은 우리 주님이 제자들을 향하여 명령하신 내용이 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특징 은 우리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소유하고 살아가는 축복된 삶인 것 이다. 우리 주님은 우리 그리스도 인들이 우울해 한다거나 근심, 걱 정, 초조함이나 염려, 두려움 등으 로 인하여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살가가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요 한복음 16:22절에 의하면,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 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 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 리라.” 요 16:24절에는 “지금까지 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 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 리라.” 결국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분명하게 약속해 주신 것이 다.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 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필자가 1973년도에 신학대학 에 입학한 이후로 지금까지 약 45 년 간의 긴 긴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에 필자는 우리 주님이 주시 는 기쁨의 마음을 가지고 신학대 학과 신학교에서 공부도 하고, 목 사로 안수도 받고, 군목 생활도 하 고, 일반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 하기도 하고, 담임 목사로 사역하 기도 하였다. 현재는 새믿음장로교 회를 개척하여 약 18년 동안 담임 목회자로 사역해 오면서 하나님 앞 에 감사와 충만한 기쁨 가운데 목 회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다. 그렇 다고 목회하는 교회가 많은 성도들
을 가진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많 은 재정을 소유한 것도 아니요, 그 렇다고 멋지고 아름답고 큰 교회당 을 가진 교회도 아니다. 필자가 섬 기는 교회는 작은 교회요, 성도들 도 숫자가 얼마 안되고, 재정적으 로도 미약한 형편의 교회이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여건과 환 경 가운데서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 며, 기쁨이 충만한 생활을 할 수 있 다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일 뿐이다. 마태복음 25:16절에 보면, “다섯 달란트 받 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 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여 기에 대해서 돌아온 주인이 마태 복음 25:21절에서 칭찬하시기를,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 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 여할지어다 하고.” 다시 말해서, 다 섯 달란트 받은 자가 적은 일에 충 성하였기에 주인이 이렇게 칭찬을 해 주신 것이다. 마태복음 25:17절에 보면,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두 달란트 를 받은 자에 대해서도 주인이 돌 아와서 이렇게 동일하게 칭찬하고 있는 것을 본다. 마태복음 25:23절 에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 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 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그러므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두 달란트 받은 자가 적은 일에 충성하여 두 달란트를 더 남긴 것이나, 다섯 달 란트 받은 자가 적은 일에 충성하 여 다섯 달란트를 더 남긴 것이나 토씨 하나도 틀리지 않게 동일하게 칭찬해 주신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대하여 최선 을 다하며, 적은 일에 충성하게 될 때에 어느 그리스도인들에게나 우 리 아버지 하나님은 칭찬해 주신 다. 그리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 하도록 인도해 주실 것이다. 이 사 실을 인정하며, 분명하게 믿는 성 도들은 우리 주님이 주시는 “기쁨’
을 간직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 에서의 이민 생활이 매우 어렵고, 매우 힘든 것은 사실일 것이다. 사 업하는 분들은 자기 사업 때문에 매우 힘이 들 것이고, 직장 생활하 는 분들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 이다. 가정 생활도 힘들게 엮어가 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교회 생활 로 인하여서도 매우 어렵고 매우 힘들게 지내고 있는 성도들도 있 을 것이다. 가정이나 교회나 직장 이나 사업장에서 또는 이웃과의 관 계 속에서 관계의 심각한 문제들로 인하여 매우 혹독한 어려움들을 겪 고 있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럼 애도 불구하고 우리 성도들이 이런 전폭의 문제들을 가지고 우리 아버 지 하나님께 맡기므로 하나님께 구 하여서 기도하기만 하면, 우리 하 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이 충만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확실히 믿는다. 빌립보서 4:6-7절에 보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 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 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권면하 신다.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 로 우리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명령하신다. 다 시 말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 구한 것은 하나님이 이미 들어주실 것으로 확신하고, 감사함으로 아뢰 라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 님께 아뢰는 삶을 살게 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을 분명하게 믿어야만 한 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여! 우리 동 역자들이여! 이 땅을 바라보지 말 고, 저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면서 이 땅에서 살아갈 때에 주님 안에 서 기쁨과 감사와 찬송과 감격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골로새서 3:1-2절에 보면, “그러 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 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 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땅의 것들을 결코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들만을 생각해야만 한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고, 음란과 부정 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과 우 상숭배도 다 죽여야만 한다. 이 모 든 것들을 다 벗어 버리고, 새 사람 을 입은 것을 확신해야만 한다. 새 사람이란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 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 까지 새롭 게 하심을 입은 자임을 분명히 기 억하자(골로새서 3:5-10).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새 사람을 입은 자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로서, 위의 것만을 생각하면서, 항상 어떠한 상황과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불평이나 짜증이나 원망 이 아니라, 주 안에서 기쁨과 감사 와 감격과 찬송과 즐거움의 생활을 하게 되므로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 만을 돌리는 신실하고도 선한 도구 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멘.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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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중류 인간)의 조건 성경을 보면 데살로니가 서쪽 18 마일 지점에 베뢰아(Berea)라는 도 시가 있었다.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때, 데살로니가에서 전도하는 중 유 대인들의 핍박이 너무 심해 잠시 베 뢰아 성으로 피신했었다. 베뢰아의 유대인들은 신사적인 사람들이었 다.(행 17:11) 성경기록을 보면 ‘너그 러웠다’, ‘고상한 성품을 가졌다’ 또 는 ‘received Paul’s message with enthusiasm’으로 표현하고 있다. “베 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 다 고상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이었 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의 말을 열정 적으로 받아들였으며 바울의 말이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했다.”고 기록돼있다. 이 고상한 성품을 한국적 표현으로 하면 ‘선비 정신’ 또는 ‘양반 정신’이라 할 수 있 다. 미국의 ‘청교도 정신’, 유럽의 ‘기 사도’ 또는 ‘gentlemanship’,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 중국의 ‘군자’나 ‘대 인’이란 말도 비슷한 말들이다. 이는 지위의 높낮이나 재산의 많고 적음 이 아니라 ‘인격과 품격’, ‘인간다움’, ‘예절의 정도’를 나타내는 말이다. 최근 우리나라 중산층의 기준으로 ①빚 없이 30평 이상의 아파트에 살 고 ②월수입 500만 원 이상이며 ③ 2000cc 이상의 중형차를 소유하고 ④예금 잔고가 1억 이상 있으며 ⑤마
음 놓고 1년에 한 번 이상 해외여행 을 갈 수 있는 사람을 제시한 바 있 다. 이러니까 국민의 70% 이상이 중 류에 못 미친다는 좌절과 낙심을 하 게 되는 것이다. 옛날 선비들의 기준은 이러했다. ①두어 칸 집에 두어 이랑의 전답이 있고 ②겨울 솜옷과 여름 베옷이 각 각 두어 벌 있으며 ③서적 한 시렁 과 거문고 한 벌이 있고 ④의리를 지 키고 도의를 어기지 않으며 ⑤나라 의 어려운 일에 바른 말하며 사는 것 이었다. 프랑스의 중류 인간 기준도 괜찮다. 퐁피두 대통령이 Qualite de vie(삶의 질)에서 제시한 것이다. ① 외국어를 하나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고 ②직접 즐기는 스포츠가 있어 야 하고 ③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어 야 하며 ④남들과는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요리 하나는 만들 수 있어야 하 고 ⑤‘공분’(의로운 분노, 저항)에 의 연히 참여하고 ⑥약자를 도우며 봉 사활동을 꾸준히 할 것을 들었다. 옥 스퍼드 대학에서 제시한 영국의 신 사도(중류 인간 조건)에서도 ①fair play를 할 것 ②자신의 주장과 신념 을 가질 것 ③독선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것 ④약자를 돕고 강자에 대응 할 것 ⑤불의, 불평, 불법에 의연히 대처할 것을 제안했다. 미국인들도 신사도의 기준으로 ①자신의 주장에
떳떳하고 ②사회적인 약자를 도와야 하며 ③부정과 불법에 저항하고 ④ 정기 구독하는 비평 잡지 하나는 있 어야 한다고 했다. 우리나라 선비론 을 알아보자. 성리학의 통치 철학은 법치의 패도정치(覇道政治)가 아니 라 덕치의 왕도정치(王道政治)다. 인 간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백성을 포 용하는 인간화 작업을 중시한 것이 다. 그리고 모범 인간(선비)을 학예일 치형 인간으로 보았다. 학문으로는 전공과목인 文, 史, 哲로 이성을 훈련 하고 예술로는 교양 과목인 詩, 書, 畵로 감성을 훈련하여 올곧은 지성 인(全人)으로 길러 孔孟의 도리를 실 천케 했다. 이러한 선비가 修己, 治人 을 닦아 대부(大夫)가 되고 학자관료 로서(士大夫) 공직을 맡게 하였다. 원로 사학자 정옥자 교수는 선비의 덕목으로 ①외유내강(外柔內剛) : 겉 으론 부드럽고 안으로는 소신이 뚜 렷한 gentlemanship ②청빈검약(淸 貧儉約) : 권력을 가져도 재화를 탐 내지 않는 simple life ③박기후인(薄 己厚人) : 자신에겐 엄격하고 타인에 겐 관대한 포용력과 겸손 ④억강부 약(抑强扶弱) : 강자에겐 당당하고 약자는 보듬어 안는 도덕성 ⑤선공 후사(先公後私) : 공적인 것을 먼저 하고 개인적인 것은 나중에 하는 봉 사정신 등을 제시했다. 가정의 부모
나 직장에서의 몸가짐, 더 나아가 각 급 공공기관의 지도급 공직자들, 특 히 대통령을 포함한 장차관, 국회의 원, 법조인들은 한 나라를 이끌어가 는 지도자들이므로 응당 그들의 사 람됨(人性)과 처신하는 삶의 모습, 국 사를 다루는 태도가 중요한 것이다. 한 나라가 복 받았다는 증거는 국토 면적이 넓다거나 지하자원이 풍족한 것보다 나라를 관리하는 올곧고 헌 신적인 지도자를 잘 만나는 것이라 고 본다. 오늘 우리나라 국민은 이 복 을 받았는가? 현존 국가 지도자들에 대해 감읍하고 있는가. ‘저들이 나라 살림 맡아 수고하고 있는데 몸살이 라도 나면 어떡하나? 금산 가서 홍삼 이라도 사다 달여서 드려야 되겠네!’ 하는 심정인가 한번 생각해보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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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57 |
|칼럼|
ㅣ특별연재: 성지순례-예수님의 발자취ㅣ
예수님의 탄생
1
코리아월드 신문사가 앞으로 특별지면을 할애 해 성지순례:<예수님의 발자취>를 연재 합니다. 조지아 크리스찬대학교 이주섭 목사가 연재하는 이번 특별기고에서는 이스라엘 성지 순례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이 상세하게 소개 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애독을 바랍니다.
좋은 장소들을 소개한다.
예수님 탄생 기념교회
예수님과 관련된 중요한 장소들 이 있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나셨고, 어린 시절을 나사렛에서 보내셨으며,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주로 갈릴리에서 사역하셨고, 예루 살렘에서 십자가에 돌아가셨다. 그 리고 부활 후 제자들보다 먼저 갈 릴리로 가신 예수님은 예루살렘 감 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하늘로 올라 가셨다 (행 1:12). 예수님의 발자취 를 따라가는 여정에서 이번 호에서 는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하여 베들 레헴과 인근 지역을 소개한다.
베들레헴 ‘빵집’이란 의미의 베들레헴은 다 윗의 고향이며, 예수님이 태어나신 마을이다. 이런 이유로 해마다 많 은 순례자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2009년 베들레헴을 찾은 관광객은 약 300만명에 이른다.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의 남쪽 약 9킬로미터 떨 어진, 해발 약 1,000미터의 유대 산 지에 있다. 성경에 이 마을이 처음 언급된 곳은 창세기 35:19절이다. 에서를 피하여 밧단 아람에서 20년을 보 낸 야곱이 벧엘에서 제단을 쌓은 후 남쪽으로 가던 중 라헬이 죽어
1. 세 줄로 기록된 인장 내용을 원문 그대로 옮긴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서 장사 되었다는 내용이다. 성경 외의 역 사적인 문헌에는, 주전 14세기 아 마르나 문서에 비트 라흐미 (Bit Lahmi)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록 되었다. 그리고 고고학적인 유물 을 통하여 베들레헴이 확인된 것은 2012년 다윗 성에서 발견된 작은 진흙 인장 (bulla)에서이다. 1.5센 티미터에 불과한 작은 인장에 베들 레헴이란 이름이 기록된 것이다. 1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이 도시 는 주전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 망, 로마, 비잔틴, 이집트, 셀쥬크, 십자군, 맘룩, 오토만 터키를 거쳐 1947년 11월 UN의 관할 지역에 포 함되었다가 1948년 이스라엘과 아 랍 연합과의 전쟁에서 요르단에 점 령당했다. 이후 베들레헴은 1967 년 6일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차지 하였지만 1995년 오슬로 협정에 의해 팔레스틴 자치 정부 관할 지 역으로 양도하였다. 2차 팔레스타 인 폭동 (2000-2005년) 때에 베들 레헴과 예루살렘 사이에 분리 장벽 이 건설되어 지리적으로 베들레헴 은 예루살렘에서 가깝지만, 심리적 으로는 멀게 느껴지는 곳이다. 이 유서 깊은 도시와 함께 방문하기에
Bishv’at /
Bat Lechem /
베들레헴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꼭 찾아 가는 곳은 327-339년 콘 스탄틴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에 의 해 건축진 예수님 탄생 기념교회이 다. 이 교회는 마리아가 예수님을 출산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굴 위에 세워진 가장 오래된 교회 중의 하 나이다. 2 기념교회는 529년 사마리아의 폭동 때에 파괴되었다가 565년 유 스티니안 (Justinian)에 의해 재건 되었다. 3 이후 1169년까지 십자군 의 왕 대관식으로 사용된 교회는 더욱 화려하게 꾸며졌다. 이후 무 슬림의 공격에도 파괴되지 않던 기 념교회는 1834년과 1837년 두 차 례의 지진에 의해 심각하게 훼손되 었다. 이후 몇 차례의 보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에 이른 현재 이 기념 교회는 그리스 정교회, 로마 카톨 릭, 아르메니안 정교회가 분할 관 리하고 있다. 이 교회의 특징은 입 구부터 차이가 있다. 입구는 키가 작은 어린이가 겨우 서서 들어갈 정도의 작은 문이다. 그 이유는 오 토만 시대에 약탈자들이 끄는 수레 가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금 지할 뿐만 아니라 권세가 높은 사 람일지라도 반드시 말이나 수레에 서 내려 허리를 숙이고 교회로 들 어가도록 문을 작게 만들었다. 본 당에 있는 거대한 기둥 44개는 11 세기 십자군 시대의 것이다. 본당 바닥에서 4세기 헬레나에 의해 건 축된 모자이크 일부를 볼 수 있다. 본당 앞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예수 님의 태어나신 지점을 은별 (silver star)로 표시해 두었고, 뉘셨던 구 유를 기념한 것도 볼 수 있다. 모두 기념 장소인 것이다.
이주섭 목사 조지아 크리스찬대학교 역사지리학교수 성서지리연구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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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el]ekh. 그 내용은, 제 7년 / 베들레헴 / 왕에게 / 라고 기록되었다. 이 인장은 주전 8-7
세기의 것으로 (아마도 히스기야) 통치 제 7년에, 베들레헴 통치자는 왕에게 포도주나 곡식을 세금으로 바쳤다는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2. 예수님께서 굴에서 태어나셨다는 생각은 순교자 저스틴 (Justin, 100-165 AD)에 의해 처음 제기되었다. 저스틴의 저서 트리포와의 대화 (Dialogue with Trypho)에 보면, 마리아와 요셉은 베들레헴 외곽의 한 동굴을 거처로 삼았다는 내용이 있다: ‘요셉은 마을 근처의 한 동굴에 거처를 정했다. 그들이 이 동굴에 기거하던 중 마리아는 그리스도를 해산했고, 구유에 뉘었다. 이곳에서 아라비아에서 온 박사들이 그리스 도를 만났다’고 기록하고 있다. 알렉산드리아 출신 오리겐 (185-c.254)의 글에도 예수님의 탄생 장소를 굴로 언급하고 있다: ‘베들레헴의 동굴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곳이고, 동굴에서 예수님은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이셨다’는 것이다. 3. 614년 페르시아의 침략 때에 이스라엘의 거의 모든 교회, 회당, 수도원들이 파괴되었지만, 탄생 기념교회는 훼손되지 않았다. 전설에 의하면, 교회 내부에 그려진 그림에 페르시아 복장을 한 동방에서 온 박 사 세 사람이 예수님을 경배하는 모습을 보고 페르시아 군대가 이 교회를 파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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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59 |
스님의 하루 <제 180화>
변화하는 미래 사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걱정돼요 (I) 법륜스님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 탈을 넘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 운데 '즉문즉설'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 오고 있다. 정토회 지도법사이 며 평화재단 이사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인생수업', '스님의 주례사' 등이 있다.
“고등학생으로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에 대해 두려움이 듭니다. 스님께서 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해 어 떻게 생각하시는지, 저는 미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제가 어릴 때는 초등학교에서 암산 을 얼마나 빨리하는가를 기준으로 암산 왕도 뽑았어요. 예전에는 계산을 빠르 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수학의 기본이었 지만 요즘은 계산기를 누르기만 하면 됩 니다. 머리로 하던 계산을 계산기가 대 신하는 것처럼, 지금 교육에서 중요하 게 여기는 것도 변하고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졸업까 지 16년 동안 지식을 습득하는데 대부분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제 그런 지식 은 인터넷 검색으로도 다 찾을 수 있어 요. 스님은 세계 어디를 가도 지도만 보 면 길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지리에 밝 은 편인데 네비게이션이 나오면서는 이 능력이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이렇게 시 간이 지날수록 단순한 지적활동은 기계 가 대신하게 됩니다.
혁명 이후의 사회에서는 단순 기술•지 식은 그리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 못합 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지금보다 조금 만 더 발달하면 택시기사도 사라질 거 예요. 모두 무인택시로 대체될 수 있습 니다. 무인택시는 도로 위에서 항상 운 행되기 때문에 주차장도 필요 없어집니 다. 서비스가 보편화될수록 자가용의 개 념이 사라지고 지금 교통량의 3분의 1만 가지고도 통행이 가능해 집니다. 또 약 을 제조하는 약사도 없어질 직업 중 하 나입니다. 병의 종류에 따라 처방할 약 을 인공지능에 저장해 놓으면 사람보다 실수가 적은 기계가 더 잘할 수 있기 때 문이에요. 이렇게 사회의 모습이 급격하게 바뀌 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현재 우 리가 가지고 있는 직업 중 적어도 절반 이상이 사라지고, 지금은 생각하지도 못
하는 많은 직업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새로운 사회에서는 창의적인 극소수의 사람이 아이디어를 내고 단순한 일은 기 계가 대체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에 따 라 대부분 사람들의 일거리가 없어질 거 예요. 지금보다 빈부격차가 더 급격히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사 회•정치적으로 심화되는 빈부격차의 문 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 제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래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문제 해결능력’입니 다. 이것은 ‘어떤 과제가 주어졌을 때 그 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하는 부분이 에요. 이 문제 해결능력은 탐구에 의해 서만 길러질 수 있습니다. 이 문제 해결 능력을 바꿔 말하면 창의력이라고 합니 다. 지금과 같이 지식만 쌓는 공부로는 창의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창의력은 우 선 생각이 자유로워야 가능합니다. 그리 고 항상 탐구하는 자세가 뒷받침되어야
여러분이 열심히 공부 하는 것은 좋 지만, 그저 지식을 쌓고 높은 점수를 받 아서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은 과거제도가 없어지는 조선 말기에 과거시험을 준비 하는 것과 같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암 기 교육을 통해 길러진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느 때 보다 창의력이 중요한데, 현재 한국의 교육제도는 창의력을 기르기에 부족한 시스템입니다.
여러분이 게임 할 때는 엄마가 불러도 안 들려요. 그럴 때 여러분이 ‘열심히’ 게 임 하는 걸까요, 그냥 하는 걸까요? <다음 주에 계속>
휴스턴 정토회 법회 안내 삶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법륜스팀의 영상 강연을 통해 내 안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자리입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강연 휴스턴 한인회관 2층 C211호 매월 첫번째 일요일과 세번째 일요일 오전 10시 832-367-1329, houston@jungto.org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유튜브, 카카오톡 스님의 하루, 팟캐스트, 희망편지 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www.jungtosociety.org - www.facebook.com/jungtosociety - www.youtube.com/user/jungtosociety
선생님이 어떤 문제를 가르칠 때도 ‘너는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 니?’하고 학생에게 묻고 ‘저는 이렇게 생 각합니다’하면 ‘그건 참 일리 있는 생각 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하고 받아들이는 게 필요합니다. 부족한 점이 있으면 ‘일리 있는 말인데 다른 부분에 서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니?’하고 학 생의 생각을 인정하면서 보완해 나가는 훈련을 해야 해요. 이렇게 교육을 해야 현실에서 마주하는 문제들도 해결해나 갈 수 있습니다.
억지로 하는 공부에서는 창의력이 생 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되겠다, 저 렇게 하면 되겠다’하는 아이디어와 창의 력은 집중력에서 나옵니다. 그 집중력은 어떻게 하면 키워질까요?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육 체노동 중심의 기술직 직업과 사무직 중 단편적인 지식을 사용하는 직업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생산이 중요한 산업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노동자는 기 술을 가진 사람과 지식을 가진 사람이었 습니다. 그러나 정보화 사회와 4차 산업
내용 : 장소 : 시간 : 문의 :
해요. 정답이 없어야 가능한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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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60 | KOREA WORLD
SEP 21, 2018
|칼럼|
예술이 끊임없는 자기변모에 서 생명력을 얻듯이, 재불 한 인의 삶 역시 그러하다고 생 각합니다. 이 책이 잊혀졌던 소중한 기억을 되살리고 프랑 스에서 한국적으로 재창조된 우리의 정신적 유산을 조명하 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정락석 1998년 도불 파리IV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 주간 동포 신문 <파리지성> 발행인 갤러리 ‘퐁데자르’ 운영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장 역임
꿈에도 소원은 파리 한글학교 (3) 이렇게 해서 1981년 10월 17일, 생트 쥬느비에브 거리에 이철종 대 표의 한림식당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초기의 메뉴를 보면 무슨 일이 든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는 그의 성 격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 나는 파리의 요리사 ■이철종 『
파리 한글학교 건립, 그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 사업이고, 프랑스 한인사회에 보람된 자취를 남기는 것이라고 생 각하였다.
메뉴도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특색 있는 식당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 도를 했으며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는 망설이지 않았다.
『 ▲한글학교 건립기금을 위한 바자회에서
요리사가 정착할 곳, 파리 본격적인 요리사가 된 이후 43세 가 되었을 때 파리 2구에 있는 죽원 식당에서 5년 계약조건으로 제의가 들어왔다. 그게 계기가 되어 파리로 가게 되었다. “1952년부터 약 17년 간 한국에 서 일할 때, 초창기에는 명절 빼고 는 계속 일했어요. 나중에는 법이 바뀌어서 그나마 일주일에 하루는 쉴 수 있었지만, 아침 7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손이 마를 사이 없이 일을 했어요. 그런데, 여기 와 보니 까 낮에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점 심 손님 받고 문 닫았다가 다시 7시 부터 영업을 하니 마치 천국 같더군 요.” 죽원식당에서 일하는 동안 그는 작은 사건 하나를 체험하면서 파리 에 정착하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된 다. 요리사에 대한 한국과 프랑스의 인식이 얼마나 다른지를 확연히 느 끼게 된 사건이었다. “한번은 민선식 박사가 교수님 두
분과 함께 죽원식당에 와서 식사를 하면서 사장이자 자기 처남을 인사 시켰어요. 그러고는 저를 불러서 한 국에서 온 셰프라고 소개하는데 이 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너무나 맛있다고 호평하며, 정중하게 깎듯 이 인사하는 거예요.
다는데, 기초라도 몇 개월 배우면 물 건을 사고팔 정도는 되지 않겠느냐 싶었죠. 그런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 서 2시 30분에 점심 타임을 딱 끝내 주고는 나머지는 아내한테 맡기고 죽어라 뛰면 죽원식당에서 알리엉 스까지 30분 걸렸어요.
방금 전에 식당 사장한테는 앉아 서 인사했었거든요. 이게 무슨 일인 가 궁금해서 나중에 물어봤더니 프 랑스는 기술자를 우대하는 사회인 데, 그중에서도 특히 생명을 유지시 키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를 아주 우대한다는 말을 듣고는 아, 요리사 가 정착할 곳은 파리구나 하고 생각 했지요.”
그렇게 배우다가 나중에는 파리 7대학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왕초 보들을 위한 수업을 듣고 공부했지 요.”
그러나 결심만 해서 될 일이 아니 었다. 독립해서 정착하려면 우선 불 어를 배워야 했고 자금도 모아야 했 다. 고민 끝에 그는 알리엉스 프랑 세즈 학원의 어학기초반에 등록했 다. 문제는 시간이었다.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
파리에 정착하겠다는 결심을 하기 전에도 이 대표는 쉬는 날이 되면 시내를 돌아보곤 했었다. 오페라 하 우스 근처를 다니면서 식당들 메뉴 도 보고 유리창을 통해 사람들이 요 리먹는 모습도 관찰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많은 어느 일 식당에서 닭 요리가 잘 팔리는 것을 보고는 그만의 방식으로 깐풍기 요 리를 개발했다. 이 깐풍기가 사람들 에게 인기를 끌고 잘 팔리면서 수입 이 늘어나고 파리에 정착할 수 있는 자금도 마련하게 되었다.
“주 메뉴는 세 가지였어요. 어느 나라 사람들이든 대부분 좋아하는 ‘불고기’와 일본 사람들이 즐기는 ‘깐풍기’, 그리고 기름기 많은 음식 을 먹어도 질리지 않도록 고안한 ‘냉 채’, 이렇게 준비했지요. 그밖에 다 른 건 외국인도 먹을 수 있도록 덜 맵고 덜 짜게 했더니 어정쩡해서 그 런지 오히려 인기가 없더라고요. 그 래서 매운 건 맵게, 신맛은 확실하게 시게 해서 맛을 제대로 냈더니 그때 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기 시작했어 요. 개업식을 할 때도 아는 분들을 한꺼번에 초대하지 않고 몇 분씩 꾸 준하게 모셔서 가게에 손님이 끊이 지 않게 했어요. 그런 식으로 하다 보니까 몇 개월 만에 50~60석 되는 가게에 손님이 한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먹을 정도로 성공하게 됐지요.” 개업식 초대 방법 하나만 보더라 도 이철종 대표가 작은 일 하나하나 까지 속 깊게 생각하고 결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맛이라는 기 본이 깔려 있었으니 그 모든 게 가 능했을 터이다. 그렇게 한림식당이 자리를 잡고 장사가 잘 되면서부터 그는 사업을 확장하기보다는 다른 이들을 도우 면서 살겠다는 마음을 품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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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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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2018남북정상회담 평양
'꼬옥' 포옹하고 악수하고… 북한은 18일 남쪽에서 날아온 문재인 대통령을 최고 수준의 예우를 갖춰 환대 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장은 오랜 친구끼리 재회한 듯 깊은 포옹 을 하며 친밀감을 과시했다. “평화 번영”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치는 평양 시민들 의 열띤 함성 소리가 활주로를 가득 채웠 다. 문 대통령은 90도 가까이 허리를 숙 여 평양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 여사는 평양 순안공항에 나와 문 대통령 일행을 맞이 했다. 김 위원장은 여태껏 외국 정상급 인 사를 직접 공항에 나가 영접한 적이 없었 다. 김 위원장 부부가 문 대통령이 탄 공 군 1호기 앞까지 걸어오자, 비행기 문이 열리고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평양 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 내외는 함 께 박수를 치며 반갑게 손님을 맞았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레드카펫을 걸어가며 인민군 의장대(조선인민군 육 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 명예 위병대) 를 사열했다. 의장대장이 “문재인 대통령 각하를 영접하기 위해 도열했습니다”라 고 보고했다. 2000년, 2007년 평양 정상 회담에서도 대통령의 인민군 사열이 있 었지만 북한 측이 ‘각하’라는 표현을 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곧 국빈급 예우를 뜻하는 예포 21발이 발사됐다. 이 역시 남측 정상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문 대통령은 활주로에 마련 된 사열대에 김 위원장과 함께 올라가 의 장대의 분열도 받았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공항에 영 접 나온 북한 인사들을 한 명씩 직접 소 개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 장,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이수용 당중앙위 부위원장, 이용호 외무
상, 김수길 총정치국장, 노광철 인민무력 상, 김능오 평양시 당위원장, 이선권 조국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 평양시 인민위원장까지 9명이 나란히 서서 문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도 남측 수행원을 김 위원장 에게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의겸 청와대 대변 인에게 관심을 표하며 한동안 얘기를 나 눴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 4월 1 차 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김 위원장 의 인사에 가벼운 목례로만 답했다. 북한
군 간부들은 이번에도 문 대통령에게 거 수경례를 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 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은 환영식장 을 분주하게 오가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후 문 대통령 부부가 받은 꽃다발을 챙 기고, 근접거리에서 따라다니며 동선을 안내하는 등 의전을 챙겼다. 북한 화동들의 독특한 인사법도 눈길 을 끌었다. 화동들은 문 대통령 부부에게 꽃다발을 건넨 뒤 오른손을 머리 위로 들 어 올리며 “항상 준비”라고 외쳤다. 북한 소년단의 인사법이라고 한다.
공항에 운집한 수천명 평양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남성들은 검은색이나 회색 정장을, 여성들은 형형색색의 한복 을 차려입고 분홍색 꽃술과 인공기를 흔 들었다. 한반도기도 북한 땅에서 처음으 로 등장했다.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 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내용의 대형 플래카드도 눈에 띄었다. 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건넸고, 공항을 떠나기 직전에도 다시 한번 환영 객들을 향해 깊숙이 허리 숙여 인사했다.
윤영찬 수석이 꼽은 '남북 관계 처음 있는 일' 4가지 18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 담을 앞두고 이날 오후 윤영찬 국민 소통수석이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 자인플라자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 회담 평양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한 말 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세 번 째다. 하지만 이번 문 대통령의 평양 방북은 첫 정상회담 못잖게 의미있는 만남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와 는 다른 ‘파격적인’ 정상회담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윤 수석이 꼽은 ‘남북 관계에서 처 음 있는 일’은 4가지다. 윤 수석은 먼저 김 위원장이 평양에 서 국가 원수와 정상회담을 연 것을 꼽았다. 시진핑 중국 주석,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 등과 중국 베이징
이나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적은 있지만 북한의 심장부인 평양에 서는 한 번도 정상회담을 연 적이 없 었다. 김 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함 께 평양 순안공항에 직접 나와 문 대 통령 내외를 영접한 것도 ‘처음 있는 일’ 중 하나로 꼽혔다. 국가 원수가 정 상회담 파트너로 초청한 상대국 대통 령을 공항까지 나와 영접하는 일은 외 국 정상회담 사례에서도 찾기 어려운 ‘뜻 밖의 환대’라고 한다. 이날 오전 9시49분쯤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 내외는 김 위원장 부부의 영접을 받으며 공항에 첫 발을 딛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단 상에 올라 명예위병대 분열을 받았다. 국빈급 사절이 백화원에 들어가는 장면이 생중계 된 것도 처음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오전 11시17분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을 태운 방탄 경호차량 벤츠가 백화원 앞에 도 착했을 때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같은 차량에서 내려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백화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순안공항에서 차에 탈 당시 김 위원장과 같은 차량에 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 을 땐 같은 차량을 타고 함께 내렸다. 공항 밖에서 차량을 갈아탄 것으로 보 인다. 이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무개차량에 나란히 서서 평양 시민들 의 환대에 손들어 화답했다. 윤 수석은 “백화원 영빈관까지 오는 과정에서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중간에 카퍼레이드가 있었기 때문”이 라며 “많은 북한 주민들이 나와서 연 도에서 환영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orea
| 66 | KOREA WORLD
SEP 21, 2018
|한국뉴스|
남북연락사무소 '첫발' "개성공단 재개와는 무관" 2018 남북 정상회담 평양
공식 특별수행원 명단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 위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 실장은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 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 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 을 결정했다. 다음은 2018 남북정상회 담 평양 공식·특별수행원 명단. 공식수행원은 정부를 대 표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강 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 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 관, 김재현 산림청장과 대통 령 비서실을 대표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철 경제 보좌관, 주영훈 대통령경호 처장, 김의겸 대변인, 김종 천 의전비서관, 윤건영 국정 상황실장으로 구성됐음. 정당 대표는 이해찬 민주 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가 이번 정상회담 동행을 수 락했음. 남북정상회담 처음 으로 정당대표들이 함께 하 는 것으로 국민통합과 남북 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함. 지방자치단체와 접경지역 을 대표해 박원순 전국시도 지사협의회 의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께서 동행함. 경제계 인사들이 다수 포 함됐음. 최태원 SK회장, 이 재용 삼성 부회장, 구광모 LG회장, 김용환 현대자동 차 부회장 등 4대 주요 대기 업과, 이재웅 쏘카 대표, 장 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IT기업도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 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 이동 걸 한국산업은행 총재, 코레 일 및 한국관광공사 등 남 북협력사업 관련 기업대표 도 함께 함. 이번 정상회담 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해 온 ‘한반도 신경제구상’ 또한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음. 자문단 및 학계에서는 임 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
이사장, 이현숙 여성평화외 교포럼 명예대표, 홍석현 한 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등 정상회담 원로 자문단께서 도 함께 할 예정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27 정상회 담 준비기간부터 자문단 여 러분들께 정상회담 추진방 향에 대해 자문을 구해왔음. 향후 부문별 남북교류 활 성화를 위해 시민사회, 문화 예술계, 종교계 등이 포함됐 음.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김 주영·김명환 양대 노총 위 원장, 이기범 대북협력민간 단체협의회 회장, 김덕룡 민 주평통 수석부의장,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백낙청 서 울대 명예교수 등임. 종교계에서는 국민통합과 종교교류 차원에서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원택 조계 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이홍정 KNCC 총무,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등 대표적 인 종교계 인사들을 특별수 행원으로 위촉했음.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도 여러 인사들을 위촉하여 부문별 남북교류 확대를 뒷 받침하고자 함. 유홍준 교수 는 북한의 여러 문화유적을 돌아보고 ‘나의 북한 문화 유산 답사기’를 쓴 바 있으 며, 차범근 감독은 2034년 월드컵 남북공동개최를 제 안하고 있음. 현정화 감독은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 회에서 북측 리분희 선수와 함께 남북탁구단일팀을 이 뤄 감동을 선사한 주인공임. 박종아 선수는 평창 동계올 림픽에서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주장이었으며, 평창 올림픽 기간 정들었던 북측 선수들을 다시 만나게 되기 를 기대하고 있음. 또 가수 지코와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 씨도 함께 할 예정으로 세 분이 만들 어내는 평화의 화음이 남북 관계의 풍성한 가을을 그려 낼 것으로 기대함. 지난 2 월 북 삼지연관현악단의 방 남 공연, ‘봄이 온다’는 제목 으로 펼친 우리 예술단의 4 월 평양 공연, 그리고 4.27 정상회담 만찬공연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남북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감동의 공연이 될 것으로 보임.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가 14일 개소식을 시 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의 첫 발을 내딛었다. 남북은 이날 대면·전화·팩스를 통한 상시 소통체제를 구축하는 내용의 연락사무소 운영에 대한 합 의서에 서명했다.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 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과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이
날 개소식에서 연락사무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 된 공식행사는 남측과 북측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 리셉션을 시작으로 경과 영상 시청, 기념사, 현판 제막 식, 기념촬영, 합의서 서명식, 청사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남북연락사무소 설치는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의 첫
번째 조치로, 지속가능한 남 북관계 제도화를 위한 첫 발 로 평가된다. 연락 사무를 담 당하는 남북 상주 인원들이 한 건물에 근무하게 되면서 남북 간 24시간 상시 소통 채 널이 구축되는 셈이다. 연락사무소 업무는 개소식 직후부터 실시되며 이날 오후 천해성 남측 소장을 필두로 연락사무소 운영에 대한 남북 간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합의서에 따르면 연락사무 소는 남북교섭과 연락, 당국 간 회담·협의, 민간교류 지원, 왕래 인원 편의 보장 등의 기 능을 수행한다. 남북은 우선 추진 과제로 ▲철도·도로 공 동조사 및 연구 ▲산림협력 ▲한반도 신경제구상 등을 추 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이 각종 사안에 대해 상시 협의할 수 있는 역사상 첫 소통채널로 주목된다.
신임 합참의장에 학군 출신 박한기 내정
차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에 박한기 육군 제2작전사령 관(학군 21기ㆍ육군 대장)이 내정됐다. 인사청문회를 거 쳐 최종 임명될 경우 학군 출 신 합참의장은 1998년 임명
된 김진호 전 합참의장에 이 어 20년만에 학군 출신 합참 의장이 된다. 비(非)육군사 관학교 출신으로는 9번째다. 국방부는 17일 “신인 합 참의장에 제2작전사령관인 박한기 대장을 내정했다”며 “오는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뒤 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 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 대장은 육군 제2작전사 령관과 8군단장, 제2작전사 령부 참모장, 53사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 분야 전문가다.
국방부는 “탁월한 전략적 식 견과 작전 지휘능력이 뛰어 나고 개혁성, 전문성, 리더십 역량을 두루 갖춰 군심을 결 집하고 국방개혁을 선도할 합참의장 적임자로 선발했 다”고 설명했다. 박 대장 발탁은 군 기득권 해체 차원에서 이어지고 있 는 현 정부의 탈(脫)육사 기 조가 거듭 확인된 것으로 평 가된다. 앞서 정부는 신임 기 무사령관(현재 군사안보지원 사령관)에 학군 출신인 남영 신 대장을 임명한 바 있다.
북한 3명 중 2명 식량 스스로 해결 북한 당국이 전체 인구의 3 분의 1에 못미치는 780만 명 안팎의 인원에 대해 배급 중이 며, 나머지는 기업과 시장 등 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고 익 명을 원한 고위 탈북자가 17 일 밝혔다. 북한의 경제정책 추진에 관여했던 이 탈북자 는 “북한이 사회주의 국가이 기 때문에 모든 것을 국가가 책임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과 다르다”며 “김정은 시대 들 어 시장을 용인(허용)하고, 이 를 정책적으로 활용하면서 남 측의 공무원에 해당하는 사람 들만 국가에서 책임지는 시스 템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 다. 과거에는 북한 정부가 일 부 자작농을 제외한 모든 주
민에게 배급하는 게 일상이었 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가기관 이나 당, 특급기업소 등 국가 가 직접 챙기는 대형 기업 관 계자를 제외한 나머지 국민들 은 ‘알아서’ 먹고살아야 한다 는 의미다. 또 다른 탈북자는 “800만여 명의 농민은 각자가 지은 농산물로 먹고살고 있고, 일반 기업소도 국가의 배급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식량 문제 를 해결하고 있다”며 “평양과 정상 가동 중인 공장 노동자 들의 경우 식량 문제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일반 기업에 상품의 계획·생산·처분권을 대폭 넘 기는 사회주의기업관리책임 제를 실시(2014년)하며 대신
국가의 배급 부담을 줄인 셈이 다. 임수호 국가안보전략연구 원 책임연구위원은 “북한 당 국은 시장을 없애면 사람들이 다시 굶주린다는 점을 알 것” 이라며 “북한이 장마당을 통 해 주민들이 먹거리를 해결토 록 하면서 국가 부담을 줄이고 그 여력을 전략산업 등에 집중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 북한 당국이 배급 부담을 줄였지만 식량난 자체를 해결 한 것은 아니다. 북한의 비료 생산량은 필요량(120만t 이상) 의 절반 수준이고, 공장 가동 률도 30~40%대에 불과해 200 만 ~300만 명가량은 여전히 식량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 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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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67 |
|한국뉴스|
'50주년' 조용필, 아직도 꿈 많은 음악 청년 "음악이 좋아서 했을 뿐인데" 수줍은 웃음 "팬들의 에너지, 내 에너지보다 더 강력해" "음악이 좋아서 했던 것이지 기록 을 남기려고 했던 게 아니거든요." LP, 카세트테이프, CD, 디지털 음 원 시대를 모두 석권한 조용필은 대 한민국 가요 역사에서 가장 찬란하 게 빛나는 별이다. 50년의 세월에도 여전히 정상의 위치에서 뮤지션의 삶을 영위하는 유일한 가수가 바로 조용필이다. 조용필은 "너무 과한 평가"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그를 바라보는 후 배들의 존경심은 상상 이상이다. 실 제로 50주년을 맞아 이어지고 있는 후배들의 축하 영상은 그가 얼마나 놀랍고 대단한 위치에 올라 있는지 새삼 느끼게 한다. "아무래도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 나 연기자들이다 보니 '나도 50주년 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50년이라는 게 굉장히 먼 것 같은데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그런 의미 아닐까요." 조용필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5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땡 스 투 유(Thanks To You)'를 진행 중이다. 서울 공연은 폭우가 쏟아졌 지만 4만 5천 명의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가왕의 역사적인 공 연을 함께 했다. 이후 대구, 광주, 의정부, 수원, 대 전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조용필 은 오는 12월 서울 앙코르 공연을 마칠 때까지 오직 공연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지금이 팬들 파워가 가장 센 것 같아요. 연령층은 40대 후반에서 50 대 초반이 가장 많은 것 같은데 아 이들을 데리고 와요. 그런데 같이
온 자녀들이 20대죠." 조용필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자신 있 게 말했다. '올해는 탈 수 있을까' 그 런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에 방 송을 중단하고 공연에 매진할 수 있 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50주년을 화 려하게 맞이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
기가 됐다. 그렇게 또 3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조용필은 여전히 음악을 공부하고 연구한다. 유튜브를 통해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까지 두루 섭 렵하고 있다. "지금은 음악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나가잖아요. 음악만 좋다면 앞으로도 빌보드에서 성과를 거두는 가수가 또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 어요. 한국어 노래이긴 하지만, 남미 권 노래도 히트하는 걸 보면 불가능 한 것은 아니죠." 모든 것을 이룬 조용필이지만, 여 전히 그는 꿈을 꾼다. 80년대부터 줄 곧 머릿속에 맴돌았던 것, 바로 모든 사람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국 민가요'를 만드는 것이다. 50주년 공 연을 마치는 대로 그는 또 20집 앨 범에 자신의 음악 열정을 불태울 것 이다. "이제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 를 수 있는 새로운 노래가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또 한번 도전해 봐야죠."
"애미야 상 차려라" 명절 성차별 공감 순위
추석을 앞두고 명절에 흔히 겪는 성차별 언어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추석을 앞 두고 지난 4~11일 시민 1170명을
대상으로 '명절에 성 차별적인 언어를 들 은 적이 있나' 라는 온라인 조사를 실시 한 결과, 참가자 중 83.2%가 '있다'고 답 했다. 재단에 따르면 설 문조사 참가자 중 명 절에 성차별적인 행 동을 겪은 적이 있는 여성은 86.8%, 남성은 74.1%로 집 계됐다. 남녀 모두 성차별 사례로 가장 공감한 것은 '명절에 여성만 하게 되는 가사분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인 53.3%를 차지했다. 이어 성별 고정관념을 제시하는 ' 여자가~', '남자가~'(9.7%), 결혼을 권유하거나 화제로 삼는 '결혼간 섭'(8.1%), 남성과 여성이 따로 밥 상을 차려 식사하는 '남녀 분리 식 사'(5.4%)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여성이 듣기 싫어하는 말 로 "애미야 상 차려라", "여자는 나 이 들면 안 팔려 젊고 예쁠 때 결혼 해", 남성이 듣기 싫어하는 말로는 " 남자가 가장 노릇하려면 집 한 채는 살 수 있어야지", "남자가 그런 것도 못들고 어떡하니" 등이 성차별 사례 로 꼽혔다.
곰탕집 성추행, 판결 기준이 ‘반감’ 샀다?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판결 기준 이 대중의 반감을 샀다. 지난해 11월 대전의 한 곰탕집에 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의 당사자인 남성 A씨는 재판에 넘겨져 징역 6 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곰탕집 성추행’ 사건을 두고 갑론 을박이 계속되는 것은 CCTV 영상 속에 범죄를 입증할 만한 정확한 모 습이 포착되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형이 확정 된 것에 대해 이애하지 못한다는 목 소리가 높아졌다. 강제추행죄의 양형기준상 추행의 정도가 약한 경우, 피해자가 피고인 의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 피고인
이 진지한 반성을 하는 경우보다 가 벼운 형을 선고하도록 하고 있다. 반대로 여러 피해자를 상대로 반 복적으로 범행한 경우, 계획적 범행 인 경우, 청소년을 상대로 한 범행 인 경우는 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하 도록 한다. 가중요소나 감경요소가 없는 경우라면 일반적으로 징역 6 개월~2년 사이에서 선고하게 되어 있다.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판사는 이 전에도 유사 사례의 피고인에게 징 역 6개월의 실형 선고한 바 있다. 지난 3월, 주택 수리를 하러 들어와 30대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60대 남성은 "피해자의 항의에도 불구하
고 엉덩이를 만지는 행위를 반복했 고 혼자 그곳에 있던 피해자는 상당 한 공포심은 물론 수치심·모멸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징 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또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20대 여 성의 엉덩이를 만진 40대 남성은 " 동종전과에 따른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받고 불과 12일만에 범행을 저 질렀다"며 지난 4월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와 비교하면 '곰탕집 사건' 피고 인의 경우 전과 없이 한 차례 추행 에 같은 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네티 즌은 "이례적으로 형이 무겁다"고 판결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
카톡 삭제기능, 여론은 부정적인 이유? 카톡 삭제기능이 추가됐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이 불편한 점 으로 꼽았던 삭제 기능이 적용됐다. 카카오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부 터 카카오톡에 메시지 삭제 기능이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기존의 카카오톡 8.0 버전을 쓴다 면 자동 적용된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불만은 여전 하다. 전송 후 5분 이내에 모든 메 시지를 삭제할 수 있지만 '삭제된 메시지'라는 문구가 남아 사용자들 은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 다. 누리꾼들은 "'삭제 된 메세지 입 니다' 이게 더 웃긴다. 상대방한테 안 보여주고 싶은 내용이었는데 굳 이 흔적을 남긴다면 상황에 따라 그게 더 곤란 해 질수도 있지 않을 까?(bg38****)", "5분은 너무 길 고 1분이 실수 톡 지우기 적당하고 카톡 메세지를 삭제했다는 흔적 자 체도 없애는게 좋음. 아직 개선 필 요한 업뎃(sea0****)", "애매하다.. 차라리 그냥 아예 저런 문구도 없 게해주지(yous****)", "법적공방 을 위해 자료처럼 남기려는 것 같 은데? 나중에 복구하기 유용하게 (tjdw****)", "그냥 안 쓰는 기능이 될 듯 ... 의심만 증폭시키는 희한한 (btb8****)"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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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 KOREA WORLD
SEP 21, 2018
|IT/과학뉴스|
스마트시티에선 드론이 3D지도 따라 전용길 달린다 드론 전용 교통 관리 시스템의 첫 번째 사례는 싱가포르다. 싱가포르 는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답게 도심 에서 드론을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 을 개발해 올해부터 운영할 예정이 다. 구축해놓은 3차원 도시 모델링 (디지털 트윈)을 드론 교통 관리 시 스템에 도입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정확한 3차원 지도를 보유하게 되면 드론을 위한 전용 길 지정 및 드론 관리 시스템 운영이 쉬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혹시 무인 항공기를 날려 본 적 있나요? 파란 하늘을 자유롭게 날 아다니는 무인 항공기를 내가 원하 는 대로 조정해보는 건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기술 발전은 취미 생활로만 즐기 던 무인 항공기를 방범•방재, 물류 배송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주 는 드론 형태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원활한 드론 서비스를 제 공하기 위해 스마트시티는 어떤 준 비를 하고 있을까?
안정적 드론 비행을 위한 스마트시티의 준비 빌딩과 구조물로 가득 찬 도시에 서 드론을 띄우기란 쉽지 않은 일이 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드론을 운 행하기 위해선 비행경로, 조정방법, 자세 제어 등 많은 것을 고민해야 한다. 비행 중 이상이 발생해 드론 이 건물 등에 충돌하거나 추락하게 되면 자동차 사고보다 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주요 국가의 교통 관련 기관 들은 상업 드론의 비행을 허가하기 전, 드론 비행속도, 바람 등 자연 변 수에 의한 흔들림 등 드론 비행에 관한 데이터를 조사해 비행 규정 및 규제 방안을 만들어가고 있다. 스마 트시티는 3차원 비행로 및 비행지 도 구축과 드론 관제 시스템 마련에 집중해 드론 시대 대비책을 마련 중 이다.
① 3차원 정밀 지도로 드론 전용길 만들다 현재 드론 비행에 사용되는 지도 는 2차원 지도다. 평면도를 기준으 로 출발점과 도착점 그리고 주행 경 로가 명시된 지도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드론 비행에는 도로의 높낮 이와 빌딩, 신호등, 전신주 등 지상 설치물의 위치 및 높이가 정확히 명 시된 3차원 지도가 필요하다. 특히 물류 배송 등 신산업에 드론을 이용 하기 위해선 도심 비행을 위한 드론 지도, 즉 드론용 내비게이션이 필수 적이다. 3차원 정밀 지도 구축에는 다양 한 기술이 사용된다. 가장 보편적 인 기술은 인공위성 및 항공기에서 촬영한 2D 사진을 프로그램을 통 해 3D 지도로 만드는 것이다. 2015 년 서울시 3D 지도와 국토교통부 가 만든 드론 길용 3차원 정밀 지도 (2016) 등도 이러한 기술로 만들어 졌다. 국가지도서비스(http://www. vworld.kr) 및 국가정보산업진흥원 (http://www.spacen.or.kr) 홈페 이지에 들어가면 공개된 2D, 3D 지 도를 활용해 직접 새로운 지도를 만 들어볼 수 있다. 3D 지도를 만든 뒤엔 '드론 전용 길'을 만들어야 한다. 드론길은 드 론의 안전한 비행에 필요한 3차원 정밀 공간 정보와 송전탑, 고압선
등 비행에 장애가 되는 정보를 통합 해 만든 드론 경로다. 쉽게 말해 차 량이 도로 위를 주행하듯 드론이 비 행할 수 있는 전용 비행로다. 세계 최초로 드론 전용 길을 구축 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놀랍게도 바로 한국이다. 강원 영월 하송리, 대구 달성 구지면, 부산 해운대 중 동, 전남 고흥 고소리, 전북 전주 완 산구 등 5개 지역을 드론 시범사업 전용 공역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최종적으론 장거리∙고속 드론을 위 한 '드론 하이웨이(고속도로)' 구축 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미국 정부에 상업용 드론 비행구역 지정 을 건의하기도 했다. 도시 위 공역 을 고도 60m까지는 저속 드론 전용, 60∼120m는 고속 드론 전용, 120∼ 150m는 비행금지 구간, 150m 초과 는 유인기 구간으로 구분하자는 개 념을 제시했다.
② 드론을 위한 교통 관리 시스템 구축 드론 전용 비행로를 만드는 것으 로 드론의 비행을 위한 준비가 끝나 는 것일까? 아니다. 차량을 운행하 기 위해서는 교통 신호등과 교통 규 칙 등이 필요한 것처럼 드론을 관제 하고 제어하기 위한 드론 교통 관 리 시스템(UTM, Unmanned aerial system Traffic Management)이 필 요하다.
두 번째 사례인 미국은 민간 항공 기를 이용한 911 테러 이후 드론에 의한 테러를 우려해 민간기업 또는 개인의 드론 비행에 민감하게 대처 하고 있다. 드론 비행 전에는 엄격한 사전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드론 교통 관 리 시스템을 NASA를 중심으로 개 발하고 있으며, 향후 드론의 비행을 군에서 통제하고 관리하는 방식으 로 2019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 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국은 드론 비행을 정부에서 직접 통제하고 있다. 2006 년 '드론 공중교통 관리방법'을 수 립해 민간의 드론 비행 활동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고 자 했으며, 2016년부터는 드론에 대 한 비행 정보를 수집하고 통제하기 위한 드론 클라우드 시스템을 정식 운영하고 있다. 민간 기업 또는 개인 이 드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드론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하여 정부 로부터 비행 계획을 승인받아야만 가능하다. 살펴본 바와 같이 향후 드론이 도 시 내에서 안정적으로 비행하고 활 용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사항 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대응 관 련 국정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시티 를 선정하였으며 스마트시티 내에 드론, 자율 주행 등을 포함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이 실질적으 로 도시 안에서 구현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드론은 향후 새로운 개념의 운송 수단으로서 폭발적으로 떠오를 것 이다. 향후 하늘과 관련된 많은 상상 이 현실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한국 의 드론 관련 스마트시티 기술이 세 계를 선도할 표준적인 기술이 되기 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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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9 | SEP 21, 2018
수애 완벽한 그녀가 쫓는 '야망'이란… “야망이요? 야망이라기 보단 열정 있 게 살아왔다고 말하고 싶은데…(웃음).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 은 욕심은 있어요. 우리 영화가 잘 됐으 면 좋겠다는 바람도요! 솔직히 지금까 지 제가 가진 재능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고 생각해요. 워낙 낯을 가리 기도 하고 끼도 별로 없는 편인데…대 중 앞에 서는 배우로서는 자질이 부족 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양한 연기밖엔 없겠구나’라고 생 각해요. 그래서일까요? 새로운 (연기) 도전에 있어서 만큼은 겁먹거나 부담 을 느끼는 타입은 아니에요.” 배우 수애(38)가 영화 ‘상류사회’(감 독 변혁)를 통해 ‘무서운 야망녀’로 파 격 변신했다. 그녀가 맡은 미래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여기에 마성의 매 력까지 지닌 인물로 결국 넘지 말아야 선을 넘고 스스로 만든 위기에 발버둥 치는 인물이다.
당했어요. ‘상류사회’로 가고자 하지만, 남편의 성공에 기대서가 아닌 자신의 커리어를 우선시하는 수연의 당당함이 멋지기도 했고요. 물론 갈수록 변질되 고 선을 넘게 되긴 하지만 그녀에게도 그럴 만한 전사가 있지 않을까요? 노 출, 베드신 등 파격적인 장면들은 사전 논의가 충분히 됐기 때문에 크게 힘든 부분은 없었어요. 이런 캐릭터가 낯설 지 않게 느껴지도록 연기하는 게 숙제 였죠.” 영화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 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 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 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수연 은 관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세계적 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전 남자친구 신 지호(이진욱 분)와 망설임 없이 불륜을 행하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위험한 거 래도 서슴지 않는다.
망설임 보단 새로운 지점에 대한 설 렘, 부족한 부분이 조금이라도 채워지 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말했 다.
“(이진욱과의) 수위 높은 베드신은 극 전개상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 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었어요. 노출도 이해했고 촬영 전 감독님과 미리 논의 를 마쳤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죠. 현장에서 급박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면 저 역시 위축되고 스태프들도 불편해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관련 이야기 를 끝냈고, 현장에서는 감독님의 배려 속에 예정대로 편안하게 촬영했어요.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가장 걱정돼요.”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단번에 설득
수애는 ‘수연’을 열정이 야망으로 변
“배우 입장에선 매번 내가 알지 못하 는 지점을 연기하게 된다. 이번에도 마 찬가지였다”며 운을 뗀 그는 “늘 다양 한 역할을 찾는 내게 ‘오수연’은 또 다 른 도전이었다.
질된 인물이라고 해석했단다. “본인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능력 없는 사람이 금수저라는 이유로 쉽게 기회 를 얻는 것을 목격하고는 부당하다는 생각에 빠지는 인물이라고 봤다. 결국 그 멋진 당당함이 제어 불가한 야망으 로 왜곡돼 버리긴 하지만 충분히 몰입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력위조’로 사회적 파문 을 일으킨 신정아 큐레이터 겸 전 교수 를 연상시키기도 한다는 말에는 “그분 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다. 다른 큐 레이터분들을 만나 직업적인 특성이나 태도 등을 공부했다. 피할 수 있다면 그 런 연상은 피하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새로운 도전이긴 했지만 어떤 작품 이라도 도전의 욕망이 100% 해소되진
않아요. 늘 채워가는 과정이죠. 수연 역 시 (내 연기 욕망을 채우는) 그런 의미 에서는 모르는 길을 경험하는 과정 중 하나였죠. 그 도전과 마음이 관객들에 게 잘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 뿐이에요.”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갈증을 채우고 보다 성장해 가고 싶다는 수애. 동시에 여전한 대중과의 거리감을 조금 씩 줄여나가고 싶다고 했다. “예능 출연은 자신이 없어요. (나부 터 즐겨야 하는데) 아마도 시청자가 불 편해 채널을 돌릴 것 같아요. (웃음) 일 상 사진을 찍어도, 뭘 해도 뭔가 어색한 게 저예요.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하지 만 반응이 별로일 때도 있고, 예상치 못 한 결과를 목도하기도 해요. 물론 속상 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계속 도전하 게 되죠. ’상류사회’처럼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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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 KOREA WORLD
SEP 21, 2018
|연예/한류뉴스|
구하라 vs 남자친구 폭행시비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7)와 미용사 남자친구 A가 폭행 여부를 놓고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하라는 연예매체 디스패치와 인터뷰에서 "A가 X욕 을 하며 밀쳤다. 나도 A를 밀쳤다. '니가 뭔데 날 밀어. 나 한테 그런 심한 욕을 해'라고 말하며 몸싸움이 시작됐다. A가 내 머리채를 잡고 휘둘렀다. 나도 그 과정에서 (그 를) 할퀴었다. 심하게 싸웠다. 몸에 멍이 들 정도"라고 주 장했다. "A가 집을 나서면서 '너, X돼 봐라.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고 했다. 자신은 잃을 게 없다면서. 디스패치에 제보하겠다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A의 조선일보 인터뷰에 대한 반박이다. A는 "난 태어나서 그 어떤 누구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적이 없다. 더군다나 여자에게는 그런 적이 없다. 만약 구하라가 멍 이 들었다면 나를 때리고 할퀴는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 해 신체적 접촉이 있었을 뿐, 직접적인 내 주먹이나 다른 폭력에 의한 것은 아니다. 이것은 맹세한다"고 했다. 일방적으로 구하라에게 맞았다면서 상처를 공개하기 도 했다. 구하라와 A는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어 진 실은 경찰 조사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구하라는 경 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트와이스, TT 뮤비 4억뷰↑…한국 여가수 최초 그룹 '트와이스'의 'TT' 뮤직 비디오가 한국 여성가수 뮤직 비디오 사상 최초로 4억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2016년 10월24일 0시에 공개한 미니 3집 '트와이스코스터: 레인 1' 의 타이틀곡 'TT' 뮤직비디오 는 17일 오후 1시55분께 유튜 브 조회수 4억건을 달성했다. 앞서 'TT' 뮤직비디오는 작 년 12월22일 한국 여성가수
최초 3억뷰 돌파 기록도 세웠 다. 트와이스는 유튜브의 K팝 걸그룹 대표주자다. 데뷔곡 ' 우아하게'부터 최근 활동곡 '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에 이 르기까지 모든 활동곡 9곡을 연속 1억뷰에 올리는 기록을 쓰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12일 공 개한 일본 첫 정규앨범 'BDZ' 로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에 서 5일째 1위를 차지하고 있
다. 앨범 발매 당일 8만9721 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랭킹이 발표되 기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 까지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 룹 중 최고 기록으로 알려졌 다. 트와이스는 'BDZ' 발매를 기념해 일본에서 4개 도시, 9 회 공연하는 첫 아레나 투어 를 연다. 29, 30일 지바 마쿠 하리 이벤트 홀에서 포문을 연다.
영화 '신과함께' 불법 유포자 형사 고소 영화 '신과 함께' 측이 '신 과 함께-죄와 벌'의 온라인 불법 다운로드·유포와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섰다. 17일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 불법 업로더 중 악질로 판단 된 이들을 저작권법 위반· 방조죄로 형사고소했다. 고
소를 당한 일부는 경찰 조 사를 받고 있다. 리얼라이즈 픽쳐스는 "최근 기승을 부 리고 있는 영화 불법 유포 로 많은 영화산업 종사자들 과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 소 비자들이 불의의 피해를 입 었다"며 "선처나 합의 없이 지속적이고 강력한 법적 대
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 다. '신과함께' 관계자는 "'신 과 함께-죄와 벌'뿐만 아니 라 18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하는 '신과 함께-인과 연'에 대해서도 저작권 보호 업체와 협력해 유포 방지와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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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구성된 한류트레이닝센터는 한류의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스타사관학교’로, 한류의 지속성을 담보 하는 ‘한류 체험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 할 것 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시설, 학습유해 환경이 차단된 안전한 환경, 체계화된 교 육과정 및 전문운영진을 갖춘 한류트레 이닝센터는 교육생의 꿈이 현실화되는 실현의 장이며, Next 한류가 탄생하는 메카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코리아월드에 문의하세요. 더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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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71 |
|연예/한류뉴스|
"양만춘은 역사적인 기록이 많이 남 아있지 않은 인물이다. 그래서 여러가 지 가능성이 열려 있었다. 내가 아닌 다 른 배우가 양만춘을 연기했다면 또 다 른 양만춘의 모습이 나왔을 것이다." 19일 개봉하는 영화 '안시성'의 타이 틀 롤 조인성(37)은 이렇게 말했다.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라 고 평가받는 안시성 전투 88일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사극이다. 순제작비 185억원, 총제작비 약 220억원이 투입 된 대작이다. 조인성은 "'안시성' 시나리오를 받고 두 번 정도 거절했다"며 "나와 어울리 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걱정이 되 는 게 많았다"고 밝혔다.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면 더욱 부담 감이 있다. 하지만 '새롭고 젊은 사극을 만들어보자'는 기획의도가 확실히 있었 다. 드라마에서 멜로 연기를 많이 해봤 다. 멜로가 한도 초과가 됐다. 그렇다면 재벌집 아들만 연기하는 것보다 '양만 춘' 역할에 도전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 각했다. 배우에게 이런 기회는 흔치 않 다. 이 산을 열심히 넘다보면 성공하든 실패하든 내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 었다." 조인성은 안시성을 지키는 성주 '양 만춘'을 연기했다. 안시성민들과 그들 의 삶, 터전을 지키기 위해 5000명의 소수 군대로 20만 대군의 당과 싸우는 인물이다. 약 20㎏의 갑옷을 입고 고난도 액션 을 소화했다. "의사 처방을 받아 진통 제를 많이 먹었다"며 "다행히 큰 부상 은 없었다. 화면 안에서 액션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보여지는지가 관건이었다" 고 전했다. "합을 계속 짜면서 연습했다. 여름은 너무 덥고 겨울은 많이 추웠다. 겨울에 옷을 껴입다보니 갑옷에 3~4㎏이 추가 됐다. 뛰면서 액션을 하려니 허리와 골 반이 아팠다. 하지만 여기서 지치면 촬 영을 포기하게 된다. '어떤 순간에도 최 선을 다하자', '정신적으로 지치지 말자' 는 생각으로 임했다." 조인성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한 다. 하지만 기존의 사극에서 그려진 장 군의 모습과는 다르다. 전장에서 냉정 할 뿐, 안시성민들에게는 '동네 형'과 다를 바 없다.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따뜻한 정을 나눈다. "장군의 전형성에서 탈피하겠다는 의도가 있었다. 여타의 사극처럼 묵직 하고 서사가 강한 작품이라면 이렇게
조인성 "넘어지더라도 빨리 일어나서 다시 달릴 수 있는 게 중요하다" 해서는 안된다. 액션에 중점을 둔 사극 이다보니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 었다." 조인성은 "양만춘 장군은 전쟁 중에 한 번도 웃은 적이 없다"며 "승리했을 때도 웃지 않았다. '내가 항복했더라면 이들이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나의 선 택 때문에 이 사람들이 죽어가는 게 아 닌가'하면서 죽어가는 성민들을 보고 가슴아파하는 인물이었다"고 소개했 다. "'카리스마'의 사전적인 의미가 우리 가 생각하는 카리스마랑 다르다. 신이 준 특별한 능력이다. '카리스마가 강함 의 상징'이라는 것은 잘못된 예라고 사 전에 나와있다. 빠른 판단력과 전술을 짤 수 있는 능력이 양만춘의 카리스마 라고 생각했다." 조인성은 '양만춘'처럼 함께 호흡을 맞춘 후배들을 챙겼다. 태학도 수장 '사물'을 열연한 남주혁 (24)에 대해서는 "드라마에서 주연했 던 친구라 역시 달랐다"며 "어떤 순간 에도 촬영을 포기하지 않았다. 쪽대본
이 나오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연 기에 집중했던 경험이 이번에도 발휘 됐던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남자의 매력에는 잘 생긴 외모도 있 겠지만, 그가 가진 여유나 다른 매력이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한다. 어 떤 모습이 괜찮아보일 때 그 사람이 잘 생겨보이는 것이다. 배역을 잘 소화한 것이 결과물로 보여진다면, 그게 잘 생 긴 모습이다. 그런 잘생김은 주혁이 가 지고 가는 게 맞다." 수노비 부대 리더 '백하' 역을 맡은 김 설현(23)에 대해서는 "편견이라면 편견 이고 우려라면 우려다. 그걸 증명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노력했겠느냐"며 "마 음 고생이 컸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 다. "얼마나 평가가 무서운가 사람인지라 비난을 들으면 가슴이 아프고, 칭찬을 받으면 춤추고 싶은 심리가 있다. 상처 들이 생겼다면 아물고 굳은살이 된다. 꽃이 혼자 잘 나가서 빛나는 게 아니다. 옆에서 도와줘야 좋은 배우가 될 수 있 다. 앞으로 더 사랑받고 연기가 즐거워
방탄소년단, 미국 NBC '지미팰런쇼'에서 라이브 무대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한다.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은 18일(현지시간) 방송과 소셜미 디어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
식을 알렸다. 배우 겸 코미디언 지 미 팰런(45)이 사회를 보는 NBC 채 널의 심야 토크쇼다. 방탄소년단은 25일 이 프로그램에서 라이브 무대 를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를 시작으로 '엘 런 드제너러스쇼', '제임스 코든쇼', '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에 출연한데 이어 '지미 팰런쇼'까지 ABC, CBS, NBC 등 미국 3개 방송사의 인기 프 로그램을 섭렵하게 됐다.
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모델 출신인 조인성은 2000년 KBS 2TV 드라마 '학교3'를 통해 연예계 에 데뷔했다. MBC TV 시트콤 '뉴 논스톱'(2002)으로 인기를 얻기 시 작해 '피아노'(2002·SBS), '별을 쏘 다'(2003·SBS)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을 찍었다. 영화 '클래식'(2003)으로 멜로영화의 주인공이 됐고, 2004년 SBS TV 주말극 '발리에서 생긴 일'로 날아올랐다. 그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최우수연기 상, SBS 연기대상 최우수상 등을 거머 쥐면서 '조인성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 '비열한 거리'(2006) '쌍화 점'(2008) '더 킹'(2017), 드라마 '봄 날'(2005)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괜찮아, 사랑이야'(2014) '디어 마이 프 렌즈'(2016) 등에 출연했다. 조인성은 "연기하는 게 매순간 즐겁 지만은 않다"며 "찰나의 순간이 좋은 것이다. '매순간 너무 좋다'는 것은 불가 능한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배우로서 나이 들어가는 게 나쁘지 않는 것 같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오는 편안함이 있다. 예전에는 '뭐는 하 지 말아야지' 그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뭐 어때?'하면서 거리낌없이 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다"고 봤다. 다만 "사회 적인 물의를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 사 기, 음주운전 등 도덕적으로 하지 말아 야 하는 것은 안 해야 된다"고 강조했 다. "연기한 지 20년 정도됐다. 이쯤되 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게 '연기'라는 결 론이 나온다. 10년이 넘어가면 어떤 일 이든 '장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다양 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생활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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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연예/한류뉴스|
'들국화' 초대 기타리스트 조덕환 유작앨범 나온다 밴드 '들국화'의 초 대 기타리스트 조덕 환(1953~2016)의 유 작 앨범이 나온다. 앨범 제작사 루비레 코드에 따르면 조덕 환의 정규 2집이 10 월4일 발매된다. 조덕환은 한국 록 역사에 획을 그었다 는 평가를 받는 들국 화 1집 '행진' 탄생의 주역이다. 이 앨범에 실린 '세계로 가는 기차' '축복합니다' ' 아침이 밝아올 때까 지' 등 명곡이 그의 손을 거쳤다. 이 앨범 이후 들국화를 탈퇴한 조덕환은 1987년 미국으 로 갔다가 2009년 귀국했다. 들국화 1집 이후 25년 만인 2011년 첫 솔로 앨범 '롱 웨이 홈'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한 국대중음악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호평을 들었 다. 5년 만인 2016년 새 디지털 싱글 '파이어 인 더 레인'을 선보이는 등 그해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왕성하게 활동 했다. 음반을 내기에 앞서 20일 싱글 '봄'을 선공개한다. 루비레 코드는 "싱글 '봄'은 조덕환의 끊이지 않는 음악적 열정과 음악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앨범의 신호탄"이라고 소개 했다. 하지만 이번 앨범 제작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조덕환 이 스튜디오에서 보컬 레코딩을 하지 않고 세상을 떠나면 서 20여 곡이 미발표로 남게 된 것이다. 고인의 솔로 1집에 참여한 한두수가 프로듀서로 나서고 한두수의 음악 파트너 김나하비, 루비레코드가 뜻을 모으면서 앨범은 빛을 보게 됐다. 한두수는 "조덕환 형님과 생전에 함께 나눈 음악적, 정서 적 교감을 회고하며 그 순간들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을 이 앨범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두고 작업했다"고 말했다.
박민영, 데뷔 12년만에 첫 팬미팅 탤런트 박민영(32)이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민영이 10월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팬미팅 '마이 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이번 팬미팅 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팬들와 가까워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팬미 팅을 구성하고 있다"고 전 했다. 2007년 MBC 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 뷔한 박민영은 올여름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까지 10여편에 출 연했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시청률 비지상파 전체 평정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시청률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7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한 '백일의 낭군님' 제3회가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종편 시청률 1위인 'JTBC 뉴스룸'을 제치 고 월요일 비지상파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 했다. 이날 'JTBC 뉴스룸'은 5.7%를 찍었다. '백일의 낭군님'은 10일 첫 방송에서 전작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마지막회 시청률 3.9%보다 1.6%포인트 높은 5.5%를 기록했
다. 2회 5.7%, 3회 5.9%로 상승세를 타고 있 다. 가장 많이 본 시청자는 40대 여성들로 시 청률은 7.4%다. 이날 방송은 '왕세자 이율'(도경수)가 우여 곡절 끝에 '원득'으로 변해 '홍심'(남지현)과 혼례를 올리고 어색하게 보낸 초야를 그렸 다. 모든 상황이 불편한 원득과 무일푼 낭군 이 불만인 홍심의 티격태격 혼인생활이 웃음 을 자아냈다. 궐에서는 실종된 왕세자가 돌 아오지 않길 바라는 이들이 살벌한 욕망을 드러내 긴장감을 높였다.
로이킴, 음원차트 싹쓸이··· 가수 로이킴(25)이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 었다. 로이킴이 18일 오후 6시 공개한 신곡 ' 우리 그만하자'는 19일 오전 현재 멜론을 비 롯한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 다, 올레뮤직 등 음원차트 7곳의 1위를 장악 했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 2월 '그때 헤어지면 돼'로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음원강 자'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우리 그만하자'는 로이킴이 작사, 작곡한 이별송이다. 로이킴의 애절한 목소리와 쓸쓸 하고 담담한 현실적인 가사가 공감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유,
데뷔 10주년 기념 팬클럽과 1억 기부 가수 아이유(25)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 클럽 '유애나'와 함께 1억원을 기부했다.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8 일 "아이유가 '유애나'와 공동 이름으로 조손 가정과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 한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아이유의 기부금을 소외이웃 지 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 조손가정 열 가 족에게 노인 의료·생활 지원, 대학 입학을 앞둔 저소득층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 지 원 등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앞서 2015년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기부 활동 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두 차례에 걸쳐 이 재단 에 조손가정,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에 써달 라며 총 2억2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유 는 3월에도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 농아노 인지원센터에 5000만원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카카오M은 "아이유의 선한 영향력 에 힘입어 실제 아이유의 일부 팬 커뮤니티, 단체에서도 여러 복지 재단에 수차례 기부 금과 헌혈증을 기부하고, 지역사회에 보탬 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 전했다. 카카오M 관계자는 "많은 팬이 '아이유' 이 름으로 여러 단체에 따뜻한 선행을 이어온 데 대한 작은 보답으로 그간 팬들이 해준 것 처럼 유애나 이름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유는 11월17~18일 송파구 방이 동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을 열 고 팬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국내외 7개 도 시에서 열린다. 서울 공연에 앞서 10월28일 부산, 11월10일 광주 무대에 오른다. 12월부 터는 '아시아 투어'로 규모를 확장해 8일 홍 콩, 15일 싱가포르, 16일 방콕, 24~25일 타이 베이를 순회한다.
Movie
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73 |
|영화소개|
국내 최초 크리쳐 액션 사극
물괴 조선왕조실록에서 시작된 놀라운 이야기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생기기는 삽살개 같고 크기는 망아지 같은 것이 취라치 방에서 나와 서명문을 향해 달아났다. 서소위 부장의 보고에 도 ‘군사들이 또한 그것을 보았는데, 충 찬위청 모퉁이에서 큰 소리를 내며 서소 위를 향하여 달려왔으므로 모두들 놀라 고함을 질렀다. 취라치 방에는 비린내가 풍기고 있었다’고 했다. -중종실록 59 권, 중종 22년 6월 17일 올 가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실로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스크린에서 되 살아난다.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원천이 자 역사의 보물 창고인 조선왕조실록, 그 중에서도 허종호 감독을 사로잡았던 것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괴이한 짐승, ‘물괴’의 출몰이었다. 기록 속에 남겨진
전대미문의 존재, 그 정체가 정확히 밝 혀지지 않았기에 ‘물괴’는 허종호 감독 의 머리 속에서 끊임없이 상상력을 부채 질했다. 허종호 감독은 광화문에서 ‘물 괴’가 포효하는 이미지를 단번에 떠올렸 고 이는 그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온 나라를 공포로 몰아넣는 ‘물 괴’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하나 둘씩 풀 어나가기 시작했다. 백성을 두려움에 떨 게 만들었다는 그 존재는 도대체 무엇인 지, 왜 그로 인해 왕까지 안위를 위협받 아야만 했는지, 중종 22년 조선에는 대 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역사 속 기록에 서 시작된 이야기는 허종호 감독의 상상 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 험을 선사하는 영화가 될 것이다.
“인왕산에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사람을 해쳤다 하옵니다 그것을 두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짐승이라 하여 사물 물(物), 괴이할 괴(怪), 물괴라 부른다 하옵니다.” 중종 22년, 거대한 물 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물괴와 마주친 백성 들은 그 자리에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살아남아도 역병 에 걸려 끔찍한 고통 속에 결국 죽게 되고, 한양은 삽시간에 공 포에 휩싸인다. 모든 것이 자신을 몰아세우는 영의정과 관료들 의 계략이라 여긴 중종은 옛 내금위장 윤겸을 궁으로 불러들여 수색대를 조직한다. 윤겸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성한과 외동딸 명, 그리고 왕이 보낸 허선전관이 그와 함께 한다. 물괴를 쫓던 윤겸과 수색대는 곧 실로 믿을 수 없는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 게 되는데…
영화 정보 장르 ㅣ 액션 시간 ㅣ 105분 감독 ㅣ 허종호 출연 ㅣ 김명민, 김인권, 혜리
새로운 도전, 놀라운 시도! 허종호 감독에게 <물괴>는 도전 그 자
체였다. 대한민국 최초 크리쳐 액션 사 극을 표방하는 <물괴>는 국내 관객들 에게 생소한 크리쳐 장르를 가장 한국 적인 배경 위에 녹여냈다. 크리쳐 무비 란 생명이 있는 존재를 뜻하는 크리쳐 (Creature)와 영화의 합성어로 통상적 으로는 실존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괴생 명체가 등장하는 장르물을 일컫는다. 해 외에서는 다양한 크리쳐 무비들이 제작 되고 있지만 한국에서 크리쳐 무비는 여 전히 낯선 장르이다. 때문에 제작진에게 던져진 가장 큰 숙제는 생소한 장르와 캐릭터를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어 떻게 자연스럽게 녹여낼 것인가 하는 것
이었다. ‘물괴’라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 존재 가 조선 시대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스 크린에서 마주했을 때 납득시켜야만 했 던 것이다. 그러기 위해 드라마와 캐릭 터 구축에 더욱 공을 들여야만 했다. 괴 이한 짐승이 등장하지만 너무도 사실적 이고 공감 가는 이야기와 캐릭터로 관객 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했 다. 과감한 시도, 새로운 도전을 안고 출 발한 국내 최초 크리쳐 액션 사극 <물괴 >, 한국 영화사에서 찾아볼 수 없던 가장 신선한 사극 영화이자 가장 한국적인 크 리쳐 무비로 관객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Column
| 74 | KOREA WORLD
SEP 21, 2018
|칼럼|
강명수
강명수의
수필가, 예촌문화벤처 대표.
책을 소개하다
<저서> 고마코의 설국에서 불랑세의 뉴올린즈까지. 히말라야 쿰부트레킹. 바이칼호에 별이 뜨네.
어느 시골신부의 일기 닐지라도,어린이 같은 순수한 사랑으로 종내 사제의 위엄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 여주었다.
으쓱하고 마는 세태다.
주인공인 젊은 신부는 단순한 수도 공 동체와 달리 단순하지 않은 본당사목을 하고, 교회는 타성으로 미래가 결코 낙관 적이지 않는 20세기 초의 보편적인 상황 이, 11월의 을씨년스러운 하늘아래 짓눌 려져 있는 마을 풍경처럼, 와해되는 그리 스도계 전체의 모습으로 비쳐진다.
실망시켰다고 말한 적이 있던가?
12살 나이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안에 서 신학교를 다녔으며 본당의 재정수행이 아주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 신부는 성찰 을 하며 주님과의 대화가 되고 기도의 연장으로 생각하고 일기를 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에게 죽음이 마주하게 되었고 형언 할 수 없는 고독함이 엄습했다. 존재 의 상실, 그 외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죽음 이었다.
사도하는 사람, 그 누가 기도가 자신을
람들의 그런 무시에도 불구하고 기
이런 세상이기에 간혹 신부님은 자신 이 본당을 다스릴 상태가 아니라고 자학 을 했다. 스스로 자신을 신중함도 판단력 도 양심도 참된 겸손도 없는 인간이라고 하면서...
어느 시골신부의 일기 저자: 조르주 베르나노스
19
30년도 즈음 프랑스 북부 아르트 와 지방의 한 촌락인 앙부리쿠르 본당의 보좌신부로 부임한 신부가 매일 기록한 고백서 형식의 소설 어느 시골신 부의 일기는, 소설 속 주인공 사제의 말대 로 권태야말로 그의 본당을 아귀아귀 잡 아먹는 악귀라고 하였는데, 이 책을 읽는 것도 권태라는 그 악귀에서 벗어나야만 끝까지 읽을 수 있다고 생각 되는 것이 몇 번을 놓았다가 읽은 책이기 때문이다. 깨알 같은 작은 글씨로 400쪽 분량인 이 고전은 글을 쓰는 진정한 한 가톨릭 신 자라고 볼 수 있는 작가 베르나노스의 깊 은 영성에서 걸러진 정수라고 평론가들은 이야기한다. 이 책은 놀랍도록 순수하고 우직하고 열정을 가진 사람이 타인의 영혼을 향한 사랑과 하느님에 대한 초월적이고 신비적 인 믿음에 대한 완숙을 보여주고 있다.
허약스며든 신부복, 세상 물정 모르
한 건강, 헤지고 가난한 빛이
는 듯한 미경험자로의 몰이해. 불가능 해 져버린 기도. 때로는 분심과 분열로 겪는 순수한 젊은 신부. 그러나 세상 경험 없고 애처롭도록 유 약해 보이는 신부와 범용한 군상들 간의 비극적 오해와 갈등이 휩 쌓여 있는 본당 내 에서 여러 어리석은 자, 사악한 자 들 의 농간에 걸려들어 정신적위기를 겪지 만, 결국 그는 요지부동한 신앙으로 버티 고 신앙의 숭엄함을 노래하는 사람이 아
신
부는 권태와 신앙을 잃어버린 신자 들로 휩싸여 있는 자신이 첫 부임한 이곳을 측은한 본당이라 여기고 이곳에서 죽기를 원하는 마지막 본당이기에, 감동 과 사랑의 격정을 느끼지 않고는 내 본당 이라고 말을 올릴 수 없을 만큼 본당을 위 해 성심으로 기도를 드린다. 본당은 하느님의 세포이므로 각종 모임 을 만들어 가난한 시골사람이 대부분인 이곳 신자들과 어울리는 꿈과 희망과 포 부가 있었다. 존경하는 이웃 원로신부는 이 젊은 신 부를 보병노릇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으 로 절대 후방으로 이송당해서는 안되도록 끝까지 전진해서 언젠가 참호 속에서 배 낭을 짊어진 채 조용히 인생을 마치라며 그를 존경한다고 용기를 주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정신분석의의 말은 믿 으면서 성인들의 한결같은 증언은 거의 무시하거나 아무것도 아니라고 치부한다 며 신부는 고뇌한다.
성내적 탐색과는 같지 않고,인간 고유
인들이 체험하는 내면심화는 다른
의 복잡성을 차츰 차츰 드러내기보다는 별안간 전적인 계시에 다다르며 천상을 향해 열리는 것이라고 성인들이 강조하 시며 보여주셨건만,사람들은 그저 어깨나
신부는 위암판단을 받으며 독백한다. 나는 눈부시게 빛나는 환영의 혼돈을 이루며 무서운 속도로 내게서 빠져 흘러 나가는 것 같았다.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나는 이다지도 사랑했더란 말인가.이 아 침 과 이 저녁들. 그리고 사람들의 발자취 가 가득 새겨진 저 세상의 길들을 그토록 사랑했던 말인가. 그는 자신이 울고 있다는 것을 금새 깨 닫지 못했지만 그는 울고 있었다. 조금도 흐느끼지 않은 채 울고 있었다.
최이라도 너그러이 손 큰 사람이 되었
선을 다해 당신을 향해 오직 한번 만
으면 하고 얼마나 소망하였던가... 이렇게 자신이 가난한 정신을 가진 것 을 의심한 적이 없는 신부는, 좁은 복도에 간이침대를 놓아준 친구 인 환속신부에게 도 그러했듯이 사람들의 영혼을 우직하고 소박하게 사랑했다. 신부는 임종 전 문득 자기 자신을 미워 하는 일은 생각보다 쉬운 것이라 생각했 다. 은총은 자기 자신을 잊는 일이라고. 그러나 만일 우리 안에서 모든 교만이 사라져 버린다면 은총중의 은총은, 자기 자신을 예수그리스도의 수난 지체중의 그 어느 지체처럼 사랑하는 일 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불과 몇 개월의 사목도중 여러 군상들
과의 견디기 힘든 관계와 수모 그리고 그를 고통으로 몰아세운 위암으로 요 절하는 젊은 사제가, 환속한 친구신부 의 빈민 아파트의 누추한 간이침대 위 에서 마지막으로 읊조린 말은 “아무려 면 어떤가? 모든 것이 은총이니” 였다. 이러한 초월적 힘에 대한 확신에 의 해 이 작품을 쓴 작가 베르나노스는 성 인과 영웅은 어린 시절을 벗어나지 않 은 사람이고, 그들의 삶이 커져감에 따 라 차츰 커가는 어린 시절을 간직한 사 람들이다 라고 말한다.
어마음이며 천성이 자유스러우며
린이 정신이야말로 모든 성인의
넉넉한 시인들과 아이들의 다정한 공 감에 의해 추악한 세상은 지탱되고 있 다며, 그러기에 한결 어린 시절에 충실 하라고.. 어린이들을 닮으라고 말한다. 주인공 인 젊은 사제는 몸과 영을 다하여 고통 받는 자 이고 이 고통은 예수의 수난과 일치 된다. 도시의 더러운 빈민아파트 3층에서 환속한 동창신부의 집 에서 누워, 吐血 로 암담한 상태가 되어 굵은 땀을 흘 리며 크나큰 고뇌의 시선을 보이고 묵주를 가슴에 얹고 임종을 맞이하는 신부는, 허장성세로 가장하고 있는 불 행한 옛 친구가 성무집행을 상실한 환 속자이지만, 그에게 사죄경을 청하며, 사랑의 행덕 현장인 임종기도에 참여 시킨다.
이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소 소설을 스승에게서 프랑스어로
개 받았던 번역가 정영란은, 그 동창 신 부 귀에 간신히 전한, 모든 것이 은총이 란 말은 타협적 신앙의 주절거림이 아 닌 끈질긴 밤의 끝에 자신과 화해한 인 간만이 표백 할 수 있는 절대적인 고 백이라고 말하고, 불과 몇 개월의 사목 을 하던 중 암으로 조용히 죽어가는 이 무고한 신부가 겪는 정신적 위기와 불 안과 탈진과 저항은, 그가 정말로 패배 했다고 생각하며 자책했지만, 그 순수 함은 이 모든 것을 눌러 이기고 천주를 섬기게 된 것 이었다고 평론한다. -끝-
Travel
SEP 21, 2018
코 리 아 월 드 | 75 |
|여행|
남아메리카(1) 시간을 날다
페루 페루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거성 차부카 그란다 페루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국민 영웅급 싱어송라이터. 페루 음악사를 새로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흑인 계 페루 민속 리듬에 자신의 색깔을 더 해 고혹적인 음악 스타일을 만들었다. 바랑코의 차부카 그란다 광장엔 음악 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거리 악사의 연주가 멈추지 않는다. 나도 모르게 노 래를 흥얼거리거나 탱고라도 추고 싶 은 기분. 팔다리가 자유자재로 움직이 려는 듯 묵직하게 달아오른다. 차부카 그란다는 1950년대부터 직접 작곡을 하고 노래하면서 수없이 많은 앨범을 발표했다. <진실한 리마 Lima de Veras>(1950), <계수나무 꽃 La Flor de la Canela>(1950), <순수한 남 자 Fina Estampa>(1952), <호세 안토 니오 Jose Antonio>(1957) 등으로 페 루 대중음악의 고전이 된 것. 1963년 암살된 페루 시인 하비에르 에라우드 (Javier Heraud)를 위해 <하비에르 에 라우드의 아름다운 꽃들 Las Flores Buenas de Javier Heraud>(1964)을 작곡했으며, 칠레 가수인 비올레타 파 라(Violeta Parra)에게 영감을 받아 <엉 겅퀴와 명아주 Cardo O Ceniza>(1968) 를 발표했다. 특히 이 곡은 높은 인기를 얻어 이후 발표한 모든 앨범에 매번 수 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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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인종 차별이 극심하던 시 절엔 흑인계 페루 음악의 부활을 위해 노래했다. 다소 도발적인 아프리카-페 루 리듬을 정교하게 재구성해 페루 대 중음악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유투브에서 그녀의 음악 을 찾아 들어보자. 다소 생경하지만 놀 라운 울림과 감동을 약속한다. 이후 많 은 뮤지션들이 ‘차부카 그란다 스타일 (vals criollo)’을 이어받으며, 그녀의 음 악을 하나의 장르로 완성했다.
페루인의 자랑거리, 세계적인 포 토그래퍼의 작품 마리오 테스티노 뮤지엄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 름 때문인지 이탈리아 사람으로 생각 했다. 하지만 ‘마리오 테스티노’는 페루 리마 출신의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우 리나라에서도 예술의전당이나 굵직굵 직한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을 만 큼 팬층이 두텁다. 빨간 부간빌리오가 흐드러지게 핀 입구부터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는 마리오 테스티노 뮤지엄. 화 이트와 파스텔 톤 블루가 어우러진 건 물에선 아티스틱한 향기가 피어오른다. 2012년 마리오 테스티노는 자신의 작품은 물론 페루의 예술과 문화를 널 리 알리기 위해 바랑코의 중심가에 뮤 지엄을 오픈했다. 전시실은 2개 층으로 이뤄져 1층은 패션지(보그, GQ, 바니티
페어 등)의 커버나 화보를 장식한 사진 으로 가득하다. 요즘 가장 핫한 모델인 켄달 제너와 지지 하디드, 모델계의 대 모격인 케이트 모스, 한창 때의 비욘세 와 리한나의 모습에서 거센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온다. 한쪽 벽을 통째로 채운 베컴과 올랜드 볼룸은 옆집 오빠 같은 분위기. 그의 최신작인 타월 시리즈를 볼 수 없어 아쉽다. 2층 전시실은 마리오 테스티노의 정 체성이 드러나는 하이라이트. 쿠스코 파우카르탐보(Paucartambo) 축제 때 입는 옷들을 소재로 페루의 컬러풀한 패션을 담았다. 남미 색채의 향연에서 뿌리 깊은 자부심이 보이고 영혼의 숨 소리가 폭풍처럼 안긴다. 페루 사람들이 왜 마리오 테스티노 를 자랑스러워하는지 알 것 같다. 공기 중에 흐르는 쿠스코의 음악을 듣노라 면 잉카 제국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느낌. 입구에선 메이킹 필름을 볼 수 있 어 쿠스코의 위용이 더 또렷해진다. 맞 은편엔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진 전시실 이, 출구 쪽엔 뮤지엄 숍과 카페가 마련 돼 있다. 태양에 가까워질수록 뽀얀 베일이 걷 히며 서서히 속살이 드러나는 리마. 파 시피코 해안을 따라 높은 절벽에 자리 해 사막이면서 안개가 끼는 독특한 기 후를 지녔다. 페루 인구의 1/3 이상이
거주해 빽빽한 인파와 자동차 무리가 끊임없이 옷깃을 스치는 대도시. 43개 디스트릭트로 촘촘히 짜인 리마는 각 지구마다 색다른 컬러가 버라이어티하 게 다가온다. 웅장한 콜로니얼 건축물 로 둘러싸인 유럽풍의 ‘센트로(Centro Historico)’는 시시각각 움직이는 대도 시의 주인공. 여유로운 ‘미라플로레스(Miraflores District)’는 해변을 마주한 퓨처리즘 건물이 페루의 푸른 낭만을 변주한다. 힙스터 전용 구역 ‘바랑코(Barranco District)’는 빈티지한 건물들 사이로 예술적인 기운이 피어오르는 곳. 월스 트리트를 방불케 하는 ‘산 이시드로 (San isidro District)’는 꼿꼿이 고개를 든 빌딩숲이 화려한 애비뉴로 이어져 페루의 또 다른 얼굴을 내어준다.
보헤미안 스타일의 아티스틱한 골목골목 바랑코 디스트릭트 리마를 힙스터의 도시로 만드는 일등 공신. 키 작은 콜로니얼 건축물과 톤 다 운된 빨강, 노랑, 파랑 건물들이 빈티지 한 하모니를 이룬다. 바로 발아래 놓인 바다를 품은 채 마 리오 테스티노 뮤지엄과 라르코 뮤지엄 에선 예술과 문화를 배우고, 데달로 아 트 앤 크래프트 갤러리에서 끝없이 이 어지는 공방과 숍을 따라 종일 느릿느 릿 시간을 보내기 좋다.
Column
| 76 | KOREA WORLD
SEP 21, 2018
|칼럼|
조용필과 아날로그 시대의 대중문화 사수기
낭만광대
전성시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현 경향신문 편집국 기획에디터. 공동시집 <그들은 다만 걸었다>, <오늘도 권투선 수처럼>, 시 해설집 <시는 아름답다>(사과나무), 에세이집 <가수 이야기>(삶과 꿈), <낭만광대 전 성시대>(세상의 아침) 등 저서 다수.
서정과 서사의 맥을 이은 조용필과 심수봉 있었는데 //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 둬야지 / 한 줄기 연기처럼 가루 없이 사라져도 /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 지 / 묻지 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말아 /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 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 짐 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 슭의 하이에나 / 나는 아이에나가 아 니라 표범이고 싶다 / 산정 높이 올라 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인 킬리만자 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 산정 높이 올 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인 킬리만 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 자고 나 면 위대해 지고 자고 나면 초라해지 는 나는 지금 /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 에서 잠시 쉬고 있다 / 야망에 찬 도시 의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 간 고호란 사나이도
조용필이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 는 이가 바로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작사한 방송작가 양인자다. 적어도 작 가 양인자는 그의 부군인 김희갑<작곡 가>과 함께 천의무봉의 목소리를 가진 조용필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 양씨는 이 노래 외에도, <허공>, <바람이 전하 는 말>, <그 겨울의 찻집>등 조용필의 히트곡들에 노랫말을 붙이면서 그녀가 가지고 있는 시적 감수성을 많은 사람 에게 알렸다. 물론 <바람이 전하는 말> 은 한때 표절 시비에 시달렸다. 시인 마 종기의 시와 많은 부분 흡사했으며, 양 인자 본인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음 을 인정했다. 조용필 노래를 관통하는 절절한 서사 와 맞물려 있는 이가 심수봉이다. '지금
은 돌아와 거울앞에선 누이'처럼 의연 하게 살아가고 있는 심수봉이지만 그녀 의 아픈 과거는 늘 그녀의 노래와 더불 어 얘기되면서 한 시대의 후일담을 만 들어왔다. 그 대표적인 노래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가 아닐까.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 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 / 눈앞의 바 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 는 항구 /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 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 뱃 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 하루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 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자는 다 그래' 흔히 전통적인 남녀관계에 바탕을 둔 이 노래의 가사는 심수봉의 다소 청승 맞는 목소리와 어우러져 젓가락 장단으 로 부르는 마지막 노래로 남게 됐다. 쓰다보니 이 땅의 대중가요에 나타난 시적 감수성을 체계적으로 논하지 못하 고 살짝 훑어보는 글이되고 말았다. 굳 이 변명을 하자면 아직까지 어떤 지면
에서도 이러한 주제를 가진 글들을 찾 아보기 힘들었다. 그만큼 시와 노랫말 은 별개의 장르로 인식돼 왔으며 이로 인해 서로 융화되어 분석해 보는 시도 조차 없었던 셈이다. 좀 더 시대를 거슬러 올라와 최근의 가요들도 분석해 보고 싶었지만 적어도 '서태지와 아이들'로 상징되는 90년대 이후의 노래들은 전 세대의 그것과 발 성법이 너무도 달랐다. 물론 그들의 노 래 속에도 시적 감성이 배어있지만 전 세대의 그것과 뭉뚱그려 논하기엔 너무 도 뚜렷한 경계선이 보였다. 세상의 정서를 글로 표현하여 문학작 품으로 남기거나 노래로 불러 세상 사 람들과 교유하는 일에 큰 차이란게 없 다. 그러나 요즘 들어 정서적인 시나 감 동적인 노래를 만나기가 쉽지않다. 한 꺼번에 몰아닥친 디지탈 문화의 공습 때문에 다들 가슴이 메말라서일까. 갈 수록 서정과 서사가 사라지는 우리 노 랫말에 대해 다시 한 번 곰곰이 함께 고 민해 봐야 할 시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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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사무영업직 / 기술전문직 / 요식업 / 상점매장 / 식품편의점 / 기타 Fin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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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RESUME( 영문)이며, 접수방법은 온라인 (shko@kyhllp.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포스코 그룹] 2018년 하반기 포 스코 해외채용. 모집분야: R&D, 엔지니어, 마케팅, 경영전략및 재 무, 경영지원. 근무지: 한국 포항, 광양, 서울, 송도 지원자격: 2019 년 8월 이전 미국 현지대학 학사 이상 졸업(예정자)학사는 현지 6 년이상 거주자만 지원가능하며, 석/박사는 현지 거주기간 관계없 이 해당 학위소지자 지원가능. 전 형절차: 서류접수(9/4~10/4), 1차 면접(10월중), 2차면접(11월중), 최종합격자 발표(11월말) 지원서 제출: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 (gorecruit.posco.co.kr)에서온라 인으로만 작성 가능 ☎02-3457-16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업보조/회계] 현대종합상사에 서 직원을 채용합니다. 채용부문: 무역 영업보조/회계, 지원자격 : 영어, 한국어 능통, 미국내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자, MS OFFICE (Excel, Word, Power Point) 능통, 근무처: Houston (I-10 & Kirkwood) 근무시간: 8:30~17:30 지 원방법: 제출서류: 이력서 (한글 또는 영문) 제출시한 : 2018년 9월 14일 접수처: 이메일 접수(namykim@hyundaicorp.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일즈맨] 사세확장으로 인하여 몇분의 세일즈맨을 더 찾고 있습 니다. '성실,친절,정직' 품성을 가 지고 계신 분들이면 됩니다. 회사 명: Jig Beauty LLC. 매니저 이름 : Terry Chung 주요업무: Salesman (Full time) 업무시간 : 10:00am 6:30pm (주 5일근무) 수당: 기본 급 + 성과급 추가지원, 남녀 모두 지원가능, 위치 : 휴스턴지역, 문 의 (타지역 전화번호인 경우 텍스 트메세지!) or (tchung2@hotmail. com) ☎ 832-283-83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일즈] Bong Trading 에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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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SEP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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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com, ☎832-358-450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반주자 구함 교회 피아노 반주자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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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서플라이 경험있으신 매니저 초빙합니다 풀타임/파트타임 캐셔 유,무경험자 구함 급여: 능력별, 시간당 10불부터 South Cullen 지역
516.510.7410 능. 초보자, 경력자 모두 환영입니 다. 1604 와 Bulverde HEB. ☎210-427-194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EB 스시] SUSHIYA . 경력자 또 는 초보자 함께 일하실 분 구합니 다. 281-Evans HEB ☎210-316-922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후다닥 치킨] Katy 지역 한국 치 킨 전문점 Hoodadak 에서 함께 일 하실 Staff 모집합니다. Position: Full Time or Part Time, Location : Katy H-Mart 내에 (9월 21일 오 픈확정) * Kitchen Staff (경험자 우대/초보자 환영) * Cashier Location : S Mason 본점 (Katy) * Kitchen Staff (경험자 우대/초보 자 환영) Pay 와 Time Shift 는 오셔 서 인터뷰 후 결정. hoodadakusa@
[빌딩내 식당] 일하실분 찾습니다. 샌안토니오 지역. 월~금. 오전 8시 ~오후3시. ☎210-488-868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베이커리 샵] 샌안토니오 노스스 타 몰에 인접한 베이커리 샵에서 함께 일할 분을 찾습니다. ☎210-996-8170(Vicky)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츄레스] 웨이터/웨이츄레스/ 주방 구합니다.BBQ GARDEN KOREAN RESTAURANT. * 풀타임 / 파트타임* 유학생 환영* 남/여 무관* * 주소: 1949 Gessner Dr Houston, TX 77043 ☎832-638-608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방 홀서빙등] Shabu Zone (restaurants)에서 함께 일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구인: 주방, 홀 서빙 , 캐셔, 시간: Part or Full Time, 위 치: 11201 Bellaire Blvd #2 Houston TX 77072 (Hong Kong city Mall)e-mail:info@shabuzone.com ☎832-850-784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캐쉬어] 햄버거 샾에서 점심시간 에 일할 알바생 구합니다.위치는 하이웨이 6 벨레어부근입니다. ☎469-744-379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캐쉬어] Blalock H-Mart 안 또 래오래/The ToreOre 에서 캐쉬 어 구합니다.주말 일 가능하신 분 구합니다. 주소: 1302 Blalock RD, Houston, TX 77055. 문자/카톡 부 탁드립니다. ☎713-371-655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리스] 김치카페. 서빙, 주 방보조 2명 구함. 월~금 오전 10 시~3시. ☎832-512-299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타이찌 레스토랑 함 께 일하실 분 구합니다. 서버, 주방, 디쉬맨, 스시맨 모든 포지션 가능, 초보도 환영. ☎737-781-3901
[웨이트레스] 라이스빌리지 식당. 홀서빙, 주방보조 일하실 분. ☎213-308-667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요리사] 이자카야 일식당. 일식 당 주방서 한국요리 해 주실분. Westheimer 와 Dairy Ashford 위 치. 시간조정 가능. 열정적이고 성 실한 분. ☎713-493-892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쉐프] 매니저 1명. 스시쉐프 2 명, 헬퍼 1명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 ☎949-339-948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HEB내 스시바. 하이웨 이 6 & 90에 위치. 풀타임, 파트타 임 구함 ☎713-419-104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HEB내 스시바 Woodland 지역 배우실분 혹은 경력자 ☎832-584-01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식당서버] 압구정 소주바. 라이브 주말 연주자 구함. (가수, 반주자) 식당서버 구함. ☎713-594-07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조리사] HIKARI 스시. 웨이트레 스(주부환영) 조리사(스폰서 가능) 안정된 고소득 보장. ☎713-206-204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꽃돼지 바베큐 웨이 트레스.주방찬모 하실분. 시간조 절 가능. ☎713-467-880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스시진 홀서빙, 주방, 매니저 모든 포지션 가능 ☎281-493-2932 [홀서빙] 장금순두부 차이나타운 점 홀서빙 케이티점 캐쉬어 구함. 파트타임, 풀타임 가능. ☎932-584-14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백두산 웨이트레스 급구. ☎713-97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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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구인구직 [웨이트레스] 소나무가든 홀에서 서빙하실 분. 파트타임 또는 풀타 임. ☎832-767-681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홀보조] 도넛가게서 청소 도와주 실분. 오전10시부터1시까지 청소 및뒷정리. 시간조절 가능. (11시~4 시 사이 전화요망) ☎469-831-8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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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어] 어스틴 강남집. 캐쉬어, 주방에서 일하실 분. 파트타임, 풀 타임 가능. ☎737-600-9886 512-986-419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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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뷰티서플라이.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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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임 캐셔 유무 경험자. 경력
가능 , 자격요건: 기본적인 영어
자 우대, 능력별 차등급여 지급.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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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이상 근무시 오버타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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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Cullen지역.
[주방보조] Steak & Salad 전문식 당. 홀 서버 및 주방 보조 구함. 풀타 임 파트타임 모두 가능. 식당 웹사 이트(www.freshheim.com). ☎512-202-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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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보조] 메모리얼 미용실. 지 역: katy, 파트타임 구함. 목금토 주 3일 9시-7시 근무. 업무: 예약전화, 통역, 청소, 샴푸. 주급: $300 ☎281-702-912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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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쉐프] 스시 미야코 일식당. 웨 이터, 웨이트레스, 주방보조 구함. 8701 W Parmer Ln # 2128 Austin, TX 78729 Parmer ln 과 45번 지점 위치. ☎512-383-521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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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편의점 [식품운송] 왕 글로벌. 모집부문: 창고일, 배송. 성실하고 근면한 분. 영주권 보유자, 주 5일 근무. 건강 보험, 유급휴가, 은퇴연금 ☎847-877-1537 713-789-531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로서리] 오마트. 식당주방장, 도 매 드라이버. 한, 중식 요리 가능자. 무사고 운전경험자 우대. ☎213-344-6290 254-535-9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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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청소서비스업]샌안토니오 청소 서비스업체 NBS에서 함께 일 하실 분 구합니다. 매니저급으로 나이제 한 없습니다. ☎210-599-0119 210-347-8048(Mr, 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트럭드라이버] 어스틴 H마트에 서 트럭 드라이버 구합니다.연락처 austin@hamrt.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기돌봐 주실분]12개월 아기 9 월 말부터 돌봐주실 분 구합니다. 저희 집으로 오셔서 돌봐주시면 감 사하겠습니다. 경험/경력 있으신 분 환영합니다. 메세지나 문자 주 세요. ☎713-542-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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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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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업체매매 / 주택매매 / 렌트 · 서브리스 / 룸메이트 / 민박하숙 사업체 매매 휴스턴 [프랜차이즈 델리샵] 매매가 $95,000, 휴스턴 다운타운 55층 고 층빌딩내 위치. 로케이션 좋고 쾌 적하고 밝은 실내 분위기, 수준높 은 단골손님으로 안정적인 매상과 케이터링 서비스 추가 수입, 아침 과 점심(7am~2:30pm) 주 5일(월 ~금)근무 ☎832-867-972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식당] 매매가 $125,000, 히 바치 스시 식당. 30년 한자리서 운 영. 초보자도 트레이닝 해 드립니 다. E2비자 가능. ☎432-556-280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용실] 매매가 $40,000, 12년 동안 미용실 했던 자리로 스킨 케어 품도 따로 되어 있음. 크기 1,000Sqft. 주소는 리치몬드와 게 스너 근처에 위치. ☎713-562-774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유소] 정비소 포함, 매매가: $200,000 순이익: $10,000 은퇴관
계로 매매 ☎832-633-2685 (이서니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옷가게] 30년된 멕시칸및 흑인 옷가게. 매매가:$50,000 연 순이 익:$60,000이상 주인 은퇴관계로 매매 ☎832-633-2685 (이서니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식당] 성업중인 일식당 매매, 매매가격:1.2M(10%만 다운하면 구입할수 있습니다), 매상 2Million 이상, 순이익:$700,000 ☎832-633-2685 (이서니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잡화점] 매매가: $5,000 피에 스타 마켓안에 있음, 연 순이익: $42,000이상, ☎832-633-2685 (이서니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교회매매] 파사데나지역. 건물 면적: 16,000Sqft. 대지:1.8에이커, 매매가:$1,270,000 주거시설 되어 있음, 좋은 학군. 아름다운 정원. 잘 관리된 교회 ☎832-633-2685 (이서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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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페인팅 하우스, 상가, 아파트 무료견적. A/S 토탈책임시공 책임보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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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헤멀리 상가] 5,478Sqft. 연수익: $60,000. 탄탄 한 장기입주자. 판매가:1.2M 부담 없는 가격이라 초기 투자자나 내 건물 하나 원하시는 분께 적합함. ☎713-385-2156 (잔윤, 휴스코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식당] 칼리지스테이션 한국식 당 매매합니다. 크기 1750Sqft. 월 매상 $58,000, 순수입 $20,000 ☎713-385-2156 (윤찬억, 휴스코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프리마켓] 프리마켓 매매 ☎713-858-521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퓨전한식당] 매매가 $ 70,000, 매상 $35,000, 순수익 $12,000, 매 상 계속 증가추세. 은퇴관계로 매 매, SBA론 가능, 킬린지역. ☎832-860-959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프리마켓] 매매가 $24,000 좋은위치, 토~일 오픈. 은퇴관계 로 매매. ☎713-858-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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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부동산 [뷰티서플라이]매매가 $300,000 매출: 월 $70,000-$80,000 (온라 인, 오프라인) 웨스트하이머 선상 ☎832-744-551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식당] 파사데나 지역. 쇼핑몰 안에 위치. 안정된 매상과 고객. ☎832-643-768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씨푸드 식당] 매매가 $130,000 290 Hwy 지역, 1,200 sf. 주 6일근 무, 직원2명 월매상:$23,000, 순수 입: $12,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뷰티서플라이] 매매가 50,000 그로스포인트 몰 안에 위치 안전한 장소, Good Income.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퓨전한식당] 매매가 $70,000 매상: $35,000, 수익: $12,000 은퇴 관계로 매매. 킬린지역 ☎832-860-959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퓨전식당] 판매가 $120,000 한인타운 프라임로케이션 1,500sf. Kroger 상가 월 순수입: $ 5,5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뷰티서플라이]판매가 $100,000 사우스웨스트지역,6천sf.단독건물 렌트비: $4,250, 월매상: $30,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옷가게]판매가 $210,000 월 순수입 $4,400 ☎832-257-2159(폴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옷가게] 매매가 $180,000 프랜차이즈 여자 옷가게. 4,300sf. 휴스턴 동쪽위치, 월순수익: $10, 000이상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샌드위치 샵] 판매가 $320,000 다운타운에 위치한 슬라스키 샌드 위치. 장비, 시설 모두 포함, 주인 일 많이 안함. 월 순수입: $5,300 ☎832-257-215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구두 수선집] 판매가 $80,000 249 Hwy 근처 몰 안에 위치. 한달 매상 $12,000, 모든 장비포함 ☎713-494-572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 샵] 매매가 $200,000 휴스턴 서남쪽 메이저 지역에 위치 월매상 $30,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래방] 매매가 $160,000 휴스턴 한인타운내 노래방 월 순수 익: $75,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델리샵] 매매가 $60,000 다운타운 30층 건물안 델리. 렌트: $500/daily(유틸리티 포함) 주5일 오픈, 주인없이 운영. 매상: $500( 유틸리티 포함) 경험있는 분이 하 면 매상 1천불 가능 (데이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 가게] 매매가 $200,000 월매상 $32,000, 순수익 $9,000 안 정된 지역-Hwy 6 (데이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 가게] 매매가 $45,000 다운타운 지역. 매상: $450/daily 월 렌트비: $1,250, 순수익: 4천이 상 주인 은퇴관계로 매매. (데이 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너츠 샵] 매매가: $200,000 메모리얼에서 가까운 좋은동네 15 년이상된 안정적인 가게. 월매상: $19,000 월렌트: $2,000(W/CAM) 순수익: $9,000 (데이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너츠 샵] 매매가: $290,000 케이티 지역, 월매상:$35,000 월렌 트: $4,000, 순수익: $15,000 (데이 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OX 200, 액세서리 $2574, QPAY 667, RENT $2026 4년 동안 쭉 메 니져 관리 운영 중. 주인이 관리 운 영하시면 매상 더 올라감. (제이슨 정) ☎281-746-85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 가게] 매매가 $38,000 휴스턴 다운타운 근처. 일매상: $500. 가격절충 가능 ☎832-566-73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동차 정비소] 매매가 $830,000 5 Bay, 성업중인 비지니스와 건물 땅 포함 ☎832-566-73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델리샵] 매매가:$113,000 290Hwy와 610 에 위치. 오피스 건 물 1층. ☎832-566-73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케이티 크로거 스시바. 1550 W. Grand Parkway South. ☎832-814-259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크로거 스시바. E-2 비자 가능. 트레이닝 해 드립니다. ☎346-404-883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식당] 성업중인 일식당. 관심있 으신 분 메세지 주세요. ☎832-276-701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Fiesta 내. Dairy ashford & Westheimer ☎713-3078-296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넛가게] 매매가 $175000 주 6 일 오픈 월매상 $22000.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넛가게] 매매가 $280000. 어스 틴 다운타운 월 매상 $30000.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식집] 다수의 일식집, 매매가 $65000 부터 $12만불 17만불 25만 불 35만불 120만불.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식집] 매매가 $60,000 적은자본으로 일식당 운영하실 분 (그레이스 이) ☎512-945-728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고급 일식집] 매매가 $120,000 연매상 2백만불 이상(그레이스 이) ☎512-945-728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달라스 [프로즌 요거트샵] 매매합니다. 달라스지역. 매매가 $100,000, 순 수익 $60,000이상 ☎817-283-091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압마사지샵] 매매합니다. 포 트워스지역, 조용하고 위치 좋은지 역, 싼 렌트비 ☎817-244-8516 ☎817-244-13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스틴/샌안토니오 [테일러 샵]20년 경력이 주인이 트레이닝 4주 해드림 매매가 5만 불. 렌트 유틸리티 포함 $1300월 만불 순수입.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매트로 PCS] In San Antonio 두 개 store 함께 매매가10만불.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뷰티서플라이]매매가 $120,000 다운타운 근처 위치, 8천sf. 인벤토 리 $200,000, 순수입: $7,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탁소] 매매가: $370,000 Drive Thru, 캐쉬 딜 300K, 연매 상: $470,000, 순수익: $18,000 (데 이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장원] 다운타운 가깝고 Walk in 손님 많은곳 매매가 10 만불.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리커스토어] 매매가 $150,000 한인타운내 유일 한인 리커스토어 인벤토리 포함, 월 순수익: $5,000 ☎713-385-2156
[메트로PCS] 성업중인 METRO PCS 두곳을 $250,000에 매매. 1 호점: BOX 268, 액세서리 $3674, QPAY 841, RENT $1932 2호점:
[리쿼 스토어] 매매가 60만불 Plus 인벤토리. 년매상 1.4M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헤어샵 매매] 달라스 플래노 지역. 매매가 $120,000, 면적: 1350SQFT. 렌트$2,800(모두 포 함), 순이익: $16,000이상, 건강상 의 이유로 매매합니다. 현재 외국 손님 60%, Work in 손님 많음. ☎214-606-77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래방]지역: 달라스. 노래방 매 매합니다. 매매가 $70,000 렌트 비:$4,000 ☎214-998-886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동차정비소] 지역:달라스, 면 적: 7,800 sqft. 판매가: $75,000 완 비된 자동차 정비소. 오토 리페어 삽 단골고객있고, 리프트 4대와 정 비도구 완비된 가게. 즉시 오픈 가 능하며, 가게인근 대형 딜러삽이 입 주예정. 월매출: $15,000~$20,000, 월수익:$5,000~$7,000 ☎214-470-9724
휴스턴
SEP 21, 2018
부동산 [중식일식당] 위치: East Dallas. 매매가: $100,000 주 6일 오픈, 메 뉴및 레시피 전수, 가격조정 가능, 온라인 리뷰 좋고, 맛좋은 레시피 로 입소문 난 가게. ☎817-846-07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ailor Shop] 지역: Grapevine 매매가:$80,000 크기: 1,000sqft. 20년이상 오래된 자리, 주인 은퇴 예정. 소자본으로 내 사업 기회, ☎214-725-68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탁소]건물 포함 매매, 지역: 달 라스 케롤톤. 크게: 2,200sqft. 매매 가:$910,000 땅, 단독건물 포함, 현 주인이 11년째 영업중, 은퇴예정. 주변 경쟁없음. 보일러 새것, 2~3년 된 신식 셔츠 기계, 젊고 의욕적인 사람에게 크게 성장할수 있는 좋은 기회임. ☎214-725-68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샵] 지역: 달라스 Sherman, 매매가: $49,900 면적: $3,000sqft. 단독건물. 렌트비 $3700, 월매상:$35,000 ☎972-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국레스토랑] Upscale community small Chinese restaurant, Bring net $10,000+/mo. Easy/ Low overhead and profitable, Stable business and lease rate. N. Dallas area, David Yu(English), ggyy5354@gmail.com ☎469-360-333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씨푸드] 매매가 $35,000 포트워스 지역, 1,800 sf. 30번과 820번에 위치. (문자요망) ☎972-375-512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장원] 매매가 $100,000 달라스 한인타운에 위치. 아주 잘 되는 곳임. (진이닷) ☎972-236-50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크기 2,100 sf.East 달라스. 주 6일 오픈, 메뉴 레스피 전수. 20년째. 번 화가 위치 단골손님. 운영이 어렵 지 않고 빨리 배움. (김진희) ☎817-846-07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텔]매매가 $280,000 30,000 sf. 달라스 지역 수입 월 2만 이상 (구본국) ☎214-577-102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트로PCS] 좋은 가격의 메트로PCS. BOX sale: 평균 167 Payment: $600 렌트: $2,500 (제이슨) ☎469-763-492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테일러샵]매매가 $85,000 1,500 SF. 주인이 직접매매. Euless 허리테이즈 번화가 중심. ☎972-900-654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네일샵 급매] 매상:$18,000 매매가:$50,000. 순이익:$8,000이 상 포트워스 다운타운 인근 렌트 비:$4,000, 면적:1,500 SF (뉴스타 부동산,Brad) ☎214-991-63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카워시] 월매상 $850,000 매매가 $3.3M. 알링턴지역 (닉나 부동산) ☎972-207-165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델리 급매] 학교안 델리샵 매매 가 10만불. 하루매상 $1,000 (하나 부동산) ☎214-854-997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국식당] 한인타운 지역 월매상 $100,000. 렌트 $4,000+NNN 4,500 Sq.Ft.매매가: $350,000 ☎469-774-442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샵] 매매가 $49,900 75/Sherman NE 달라스. 단독빌딩 크기 3000sf. 월매상 $35,000 순수 입 $3500/월 (김종택) ☎(972) 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컨비니언스토어] 월매상:$300,000 총수익$45,000.렌트&경비:$25, 000 순수익 $20,000보장, $150,000 다운 3개월 트레이닝으로 확실한 수입보장 ☎469-222-548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탁소] 매매가 $85,000 월매상: $13,500. 위치 좋음. Drive Thru 완비, 최근에 리스 5년에 5년 옵션. (데이빗 황) ☎214-725-68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샵] 매매가 $120,000 월 순수익 $13,000 이상, 주 5일 영 업 달라스지역 ☎469-380-19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일식당] 매매가 $100,000
[아이스크림,델리] 매매가 $52,000
종합병원 푸드코트 내, 600 sf. 월금:7am~5pm, 매상 $8,000/월 순 이익: $3,000 (김종택) ☎(972) 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코인 런드리] 매매가 $520,000 Super wash & Dry. 라티노 밀집지 역. 5,800 sf. 렌트비 $6,000 월매상: $30,000 (김종택) ☎(972) 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코인 런드리] 매매가 $550,000 월매상 $254,000~$30,000 크기 5,700sf. 멕시칸 밀집지역. 오래된 자리, 서브리스수입 $2,000 (데이 빗 황) ☎214-725-68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와시테리아]매매가:$100,000 런드리 / Washteria I-30 & I35E(Dallas) 면적 2500sf / 렌트 비: $1995/m 매상:$105k+ /m. Washer×35/ Dryer×35. (Kim &.Jpy Asset) ☎(972) 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버블티 & 아이스크림 샵] 브론스빌 지역 월매상: $25,000 ~$30,000, 월수입 $12,000 판매가: $10만불. 불경기 영향없이 마진율 높음. 경쟁업체 없이 독점 상권. 인기메뉴,매상 안정권. ☎956-494-33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넛샵] Kolache & 도넛샵 매매. 하일랜드 빌리지 지역. 은퇴관계로 매매. 매매가는 전화로 상담. ☎469-688-450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상가매매]도넛샵, 식당 등 사거 리 코너 단독건물, Grease Trap, Ven Hood 있음. S. 달라스지역 ☎214-930-9507
주택 매매 휴스턴 [신코랜치 싱글하우스] Cinco Ranch지역. 매매가: $239,000_아 담하고 차밍한 1층집 _3 Bedroom 2 Full Bath _구조가 좋고 전부마루 바닥과 타일-우수학군 ☎713-248-8818 (김샛별, 모닝스타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Meritage Townhome] 매매가: $284,000_ Spring Branch Springbrook Village _ Brand NeW energy-efficient Meritage Townhome
3 Bedroom 2&1/2 Bath 1495 sq ft Open Floor plan ☎713-248-8818 (김샛별, 모닝스타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obby Area 단독주택] 매매 가: $143,000 _Hobby Area_Investment Propery_3 Bedroom 1&1/2 Bath with 2 Car Garage, All updated home ☎713-248-8818 (김샛별, 모닝스타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싱글하우스] 신코랜치 지역. 매 매가: $239,000 학군좋은 아담한 1 층 새집 랜치하우스. 방3개 ☎713-248-8818 (김샛별, 모닝스타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싱글하우스] 사우스 휴스턴 Hobby지역. 매매가: $143,000. 새 로 단장한 1층집. 3베드룸 ☎713-248-8818 (김샛별, 모닝스타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뉴 타운홈] 새도우 브룩(커크 우드 & 게스너N)지역. 매매가: $287,000. Merritage 3베트 뉴 타운 홈. ☎713-248-8818 (김샛별, 모닝스타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모리얼] 매매가 $379,000 타운 홈. 휴스턴 최고학군. 1,939 sf. 방3개 화장실 2개 (휴스코 부동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인타운] 매매가 $479,000 한인타운내 고급 패티오 홈 2,856 sf. 방 3개 화장실 2개 (휴스코 부 동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모리얼] 매매가 $379,000 타운 홈. 휴스턴 최고학군. 1,939 sf. 방3개 화장실 2개 (휴스코 부동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휴스턴] 매매가 $259,000 휴스턴 한인교회 근처, 1,940sf. 방 4개, 화장실 2.5개 (휴스코 부동 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프링브랜치] 매매가 $119,000 타운 하우스 & 콘도, 1,108sf. 방 2 개, 화장실 2.5개 (휴스코 부동산) ☎713-385-2156
| A19 |
| A20 | HOUSTON
SEP 21, 2018
부동산 [브레이스 오크] 매매가 $359,000 2,164sf. 방 3개 화장실 2개 (앤박 부동산) ☎281-979-37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에너지 커리더] 매매가 $629,500 4,069 sf. 방 5개 화장실 4.5개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이츠 타운홈] 매매가 $417,000 2,427 sf. 방 3개 화장실 3.5개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스 케이티]매매가 $234,900 2,153 sf. 방 3개 화장실 2개 (홍세 정 부동산) ☎832-643-330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모리얼 타운홈] 매매가 $219, 000 1,886sf. 방 3개 화장실 2.5개 (홍세 정 부동산) ☎832-643-330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프링 브랜치] 매매가 $175,000 휴스턴 한인교회 뒷편. 아담한 단 층집. 교통이 좋아 렌팅 하우스로 좋음. 1,696sf. 방 3개 화장실 2개 ( 데이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슈거랜드] 매매가 $425,000 2,884 sf. 방 4개 화장실 3.5개 (데이 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모리얼] 매매가 $270,000 1,808 sf. 방 2개, 화장실 2.5개 (데이 빗 이 부동산) ☎832-606-0672
$1,500/월(네고가능) ☎310-848-843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렌트] 케이티 지역 KING LAKES 에 있는 2626 sqft 되는 단 층집 렌트. 3-4베드룸, 서재, 부엌 과 연결된 Formal Dining Area. 집 뒤에 호수. 학군: Kilpatrick Elem, Tays Jr. HS, Tompkins HS. 렌트비 월 $2300 Jonathan Kim (카톡상담 환영) Katyrealtygroup@gmail.com ☎713-985-982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타운홈 렌트] Stratford High School 근처, 3 베드룸 화장실 2.5 개 Memorial Club 타운홈. $2000 렌트비에 냉장고와 세탁기 & 건조 기, 물세, 프론트 야드 관리 및 걸 어서 쉽게 갈수 있는 거리의 수영 장 & 테니스장 사용가능합니다.내 부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오픈스타 일 타운홈입니다. I-10 남쪽 Dairy Ashford- Stratford High School 에서 가깝고 한인타운및 메모리얼 몰에서 가까운곳 입니다.바로 입 주가능. 관심있으신 분 lucystarhouston@gmail.com로 문의주세 요. 카톡아이디: Morningstar8818 ☎713-248-881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렌트] Clay 와 Highway 6 근처.유틸리티 다 포함해서 한달에 500불. 초고속 인터넷, 냉장고 화 장실 독립 사용가능. 세탁기 드라 이어, 부엌 키친도구 공동사용. 현 재 방 두개 비었음. 한분이 방 두개 다 써도 됨. 둘다 마루바닥. 관심있 으신 분은 문자나 이멜 요망. suyounlee82@gmail.com ☎832-659-45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서브리스] Nottingham Place
[하우스 렌트] 사우스 케이티 2,145sf. 방 3개, 화장실 2개 월 렌트 비:$1,450 (홍세정 부동산) ☎832-643-330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캘러리아 지역 2,316 sf. 방 3개, 화장실 2.5개 월 렌 트비: $2,300 (홍세정 부동산) ☎832-643-330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케이티 지역 2,791 sf. 방 3개, 화장실 3.5개 월 렌 트비: $2,500, 신축 하우스 (데이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저시 메도우 1,500 sf. 방 2개, 화장실 2개 월 렌 트비: $1,300 (데이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한인타운 1,250 sf. 방 2개, 화장실 2.5개 H-마 트 걸어서 5분 거리 위치. 월 렌트 비: $ 1,350 (데이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노스 케이티 2,262 sf. 방 4개, 화장실 2개 월 렌 트비: $1,759 (데이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케이티지역 하우스 2층 엑스트라로 만들어 놓 은 방. 방안에는 콘센트가 없고 방 문앞에 있음. 주방시설과 세탁은 편하게 사용가능. 유틸리티 포함 300불. ☎737-781-390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APT 1 Bed 1 Bath 서브리스. I-10 & Fry Rd.따라 Energy Corridor
[타운 홈] 어스틴 근교 Ceder Park 지역. 매매가: $249,999, 크기: 1,452 Sqft. 방3개, 화장실 2개. Built in 1985년.
2019년 3월까지 서브리스 및 테이
[하우스 렌트] 메모리얼 지역 메모리얼 지역 맨 게이트 타운홈 벤더풀. 깨끗한 방 2개.방만 사용 할 경우 600불. 아침,저녁식사 포함 은 1000불. ☎713-907-0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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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2-799-1056 (Sang Lee Swayne)
능. 아파트 Security Gate Key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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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위치. 한인타운에 10분거리.안 전하고 주변 상가들의 이용이 편
어스틴/샌안토니오
리한 지역. 주소: 333 Dominion Dr, Katy, TX 77450. 2018 8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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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클럽 타운홈]렌트 비: $2000_ I-10 & Dairy Ashford _Memorial Club townhome All updated with All new appliances _No Carpet 3 Bedroom 2&1/2 Bath ☎713-248-8818 (김샛별, 모닝스타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뮤지엄 디스트릭] 렌트비: $3,100_휴스턴 다운타운 Museum District _Patio Home_3 bedroom 2& 1/2 Bath, Built in 2014 _2373 Sqft ☎713-248-8818 (김샛별, 모닝스타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방 렌트합니다. 장 기, 단기, 민박 모두 환영합니다. ☎310-848-843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새롭게 리모델 링 한 하우스 렌트합니다. 1700 Sqft. 방 4개, 화장실 2개, 렌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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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칼럼 -
Mortgage 와 Deed of Trust 차압주택을 구매할때 차이점 (2) 2)Mortgage 차압
해야만 한다. 변호사가 서류를 접수하면 주택의 차압과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 즉
Mortgage차압은 중서부나동부에서 많 이 사용되는 차압방법이다.
채무자, 타 채권자, 임대인, 위탁인 등은 법 원으로부터 차압절차 통보를 받는다.
Mortgage는 Mortgagor와 Mortgagee
각주는 서류접수밎 통보기간에 엄격한
사이에 이루어진 계약서로서, Mortgagor(
법을 적용하고 있고 그 날짜를 지키지 않은
채무자)는 빚을 갚겠다는 약속의 증서
경우에는 차압절차를 무효화 할 수도있다.
인 Note(약속어음)와 그 빚의 담보로서
예를 들어, 몇몇 주는 Lis Pendens 가 접
주택에 저당권을 설정한 법적인 계약서
수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미납채무자에
즉 Mortgage에 Sign을 하게 된다. 만약
게 통보 할 것을요구하고 있고 ,또 다른 예
Mortgagor가 약속된 금액을 지불하지 못
는, 은행이 차압 하려는 주택에 임대인이
했다면 Mortgagee(채권자)는 빚진 돈을 받
거주하는경우 몇몇 주는 임대인에게도 통
기 위해 차압절차를 시작 합니다. 대부분
보 할것을 요구하며 새 소유주는 주택을 차
의 차압절차는 먼저 Lender는 융자금 상
압 한 후에도 과거 소유주와 임대인 사이
황이 늦은 Mortgagor에게 안내문이나 또
의 계약이 만료된후에야 임대인을 퇴거 할
는 즉시 상환하라는 편지를 보낸다. 그리
수 있다.
고 Lender는 미납된 이유에 대해 알려고
만약 Mortgagor(채무자)가 법령이 정한
전화를 한다. 일시적인가? 아니면 계속적
시간내에 채권자에게 연락을 하지 않으면
으로 연체를 해야 하는 상황인가? 미납
변호사는 현재 상황을 법원에 보고한 후 법
채무자가 언게 다시 상환금을을 납부할
원로부터 referee를 선임하도롤 요청하여
수 있을까. 만약 융자금을 계속해서상환
궐석재판을 통해 차압을 진행한다.
하지 못하거나, 미납 채무자가 비협조적이
Referee는 차압의 상황을 검토하여 법원
고 무책임하다면 응행은 변호사를 고용하
에 보고 하고, 판사는 채권자에게 “judg-
여 Foreclosure Search(차압조사)를 시작
ment of foreclosure and sale”(경매)을 승
가$45000 완벽한 설비, 현재 성업
할 것이다. 변호사는 차압조사을 의뢰한
인하게 된다.
중, 유동인구 많은 거리
은행을 대신하여 차압행위에 들어가게 된
경매는 지방법령에 따라 공고되어 경매
☎714-308-5630
다. Foreclosure Search는 그 주택에 관련
에서 referee는 일반인에게 Terms of Sal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된 소유주, 융자관련정보, 다를 채권자에
경매조건)등을 읽어주고 난후 법원에서 명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 코리안 BBQ식당] 매매
관한 정보를 Title 회사에서 변호사에게 제
기한 액수(upset price)부터 경매를 시작하
[시애틀] 세탁소매매 $349900 연
공되는 보고서다. 이보고서를 preliminary
여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경매자에게 낙
매상$38만 Long Sue부동산
Report 라고도 한다.이런 식으로 차압조사
찰된다.
과정에서 Mortgagor가 현 시점에서 법적
☎509-670-0633
소유주라는 것을 확인하고 ,second Mortgage, Mechanic’s Lien Holder, Judgment Holder, Utility Co., Federal & State Income Tax, 주택 Tax Lien Holder등 과같은 다른저당이 설정되어 있는지도 확인한다. 다음은 변호사가 그 주택이 위치한 지역 의 County 법원에 Summons, Complaint and Lis Pendens등의 법적서류를 등록 해 소송을 진행한다. Lis Pendens가 접수 되면 타 저담권자 들은 미 납채무자의 자산 에 대해 독립적으로 따로 법률 소송을 제기
강사: Charles Kang Tel : 213-481-0657 Fax : 213-289-2761
| A21 |
Column
| A22 | HOUSTON
SEP 21, 2018
|칼럼|
ㅣ교육칼럼ㅣ
우리 아이 마음의 닻 들어 학교에 가면 당연히 아무렇지 않게 즐겁게 하루를 보내다가 집에 돌아오곤 합니다. ‘지금이야 학교 에 있지만 집에 돌아가면 어머니가 계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겠지 요. 그건 나중에 대학을 가고 집을 떠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 야 비록 내가 이렇게 집을 떠나 있 지만 내가 돌아갈 집, ‘home sweet home’이 있다고 생각하면 떠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지도 모르겠 습니다.
오레곤에 있는 연어 양식장 (salmon hatchery)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연어의 알을 부화시켜 10인치 정도까지 키워서 내보내면 생존 확률이 수백 배 높아지기 때 문에 시작된 미국 정부 프로젝트입 니다. 이 연어들은 바다에 나가 자 란 뒤 다시 이 양식장으로 돌아옵 니다. 연어들은 수 마일 밖에서 누 군가 물에 한 방울 잉크만 떨어뜨 려도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합 니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고 싶어 하는 회귀본능은 인간에게도 있습 니다. 동부에서 생활하다가 중부로, 다시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가 한 국으로 돌아가는 분들의 얘기를 들
은 적이 있습니다만, 지금 있는 곳 이 아무리 좋아도 어릴 적 그 느낌 을 잊기 힘든가 봅니다. 그리고 잊 어버릴 수 없는 그 느낌의 근원지 는 대개 엄마요, 또 그 엄마와 함께 뛰놀던 공간입니다. 아이들에게 엄마는 “secure base—안전 기지”입니다. 아이들 은 엄마 곁에 머물다가 어느 정 도 안전하다 느껴지면 엄마 주 변을 돌변서 원의 반경을 조금 씩 넓혀갑니다. 이 원을 “circle of exploration—탐험의 원”이라고 부 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이 원의 크기도 점점 더 커져 나갑니다. 엄 마가 잠간만 옆에 없어도 울고불고 난리법석을 떨던 아이도, 나이가
어머니의 존재는 우리에게 닻, anchor과 같습니다. 선원들이 배 가 정박할 때 바다로 내리는 이 닻 은 바람이 불어도 배가 한 곳에 일 정하게 머물게 하는 기능을 합니 다. 그 줄의 길이에 따라 움직이는 반경에 차이가 생기기는 해도 배는 항상 닻(anchor) 주위에 머물게 되 어 있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릴 때 닻 가까이 있게 하는 것은 아이가 불안에 떨 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 대를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아이 가 자라감에 따라 그 길이를 점점 더 길게 늘여 좀 더 멀리 가볼 수 있도록 풀어주는 것은 또한 어머니 가—비록 아쉬워 보내고 싶지 않을 지라도—꼭 감내해야만 하는 내려 놓음의 과정입니다.
가끔 이 과정을 반대로 하는 어 머니들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자녀의 부부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모 습을 봅니다. 아이들 어릴 때는 힘 들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니 그냥 두었다가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그 끈을 당기는 것이지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이가 아직 어릴 때— 비록 힘들고 피곤할지라도—마음 껏 사랑하고 함께 하면 떠나가야 할 때 조금 덜 아쉬울 지도 모르겠 습니다. 아무튼 닻줄의 길이를 조 금씩 늘려가는 것은 아이의 독립된 인생을 도모하는 부모의 지혜입니 다.
김철규 Veritas Montessori Academy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휴스턴
SEP 21, 2018
| A23 |
교육정보
교육정보 학원 / 개인교습 / 교육강좌 / 동호회 개인지도 [미술지도] 어스틴지역: 학생및 성인미술 개인 및 그룹지도, 개인 별 수준과 연령에 맞추어 수업해 드립니다. 대학 진학용 포트폴리 오 지도가능, 수업내용: 데생, 수 채화, 목탄, 아크릴화, 컬러링, 디 자인 등, 강사경력: 홍익대 미술대 학 졸업, 뉴욕 Pratt Institute 대학 원 졸업, 홍익대 인근 미술학원 원 장 역임 ☎917-453-889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피아노 개인레슨] 어스틴지역: 유치부, 초, 중, 고, 성인 대상 1:1 개인레슨합니다. 방문레슨도 가능. 클래식, 뉴에이지, 반주법, 찬송가, CCM, 음악이론. 꼼꼼하고 체계적 인 레슨지도, 수준별 맞춤형 개인 지도, ☎512-983-758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개인과외] 한국어 영어 개인 튜 터링 해 드립니다. ☎206-799-756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튜터링]교사자격증(ESL, SpecEd), 전 중등학교 교사(영어, LA, ESL), 읽기, 수학, 쓰기지도. 이중 언어 ☎210-740-698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피아노레슨] 개인지도. 기본 초 보부터 전공생까지. West University/Greenway 지역. 출장레슨도 가능. 선화예고졸, 이대 피아노 연 주학석사. 보스톤 뉴잉글랜드 컨 서버토리 연주자 과정 (Graduate Diploma). 워싱톤DC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피아노 연 주 박사 (Doctor of Musical Arts) 첫 레슨은 무료. (김예슬) ☎201-989-865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어과외]ESL및성인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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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법칙에 순응하고 이치에 따라서 행동하면 길하지만, 만일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어려움을 ั 초래하게 됩니다. 준비 없이 무작 정 일을 벌이면 소문만 크게 나고 실속은 없을 것입니다. 해서는 안 될 일은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적인 충실을 기하고 안정을 취하면 뜻 밖의 행운을 얻게 됩니다. 금전△ 애정○ 건강○
뜻한 바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순 리와 절제가 필요합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안정된 태도를 취 ᗭ 해야 좋습니다. 절제가 지나치면 발 전하지 못하고, 절제가 없으면 파멸의 길로 들어 갈 수 있는 법. 중도를 생활의 지침으로 삼고 순 리대로 일을 처리하여야 합니다. 그리하면 복록 이 뒤따를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경쟁이 심 해지고 혼란이 생기면, 지도자는 강직하고 중립적인 태도를 취해 야 하는 법. 이를 본받아 스스로 자만심을 버리고 넓은 덕으로 주변 사람들을 대 하면 복록이 따를 것입니다. 내부 관리에 충실하 고 성심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훌륭한 협력자나 조언자가 필요합니다. 금 전○ 애정△ 건강○
떠오르는 아침 해처럼 운세가 성대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지위가 높아 ⪙௲ᯕ 지고 학생은 성적이 향상 됩니다. 그 러나 겸손하게 처신하지 않으면 도 리어 실패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나침은 모 자람만 못한 법, 성급하게 행동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 여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지금은 먼저 자신 스스로의 실력을 기르면서 때와 장소에 맞게 행동하 ᬱᚎᯕ 여야 합니다. 새로운 일을 벌이거나 확장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그러 나 외판, 보험, 선전, 광고, 문화 사업 등은 유리 합니다. 이민, 이사, 외지 생활, 해외 여행, 해외 유학 등과 같은 주거의 변동수가 있습니다. 금전 △ 애정○ 건강○
지금은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유순하게 윗사람을 따르면 위험에 ☁ӝ 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 리어 형통하게 되는 법입니다. 정해 진 순서를 밟아 가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나치 게 앞장을 서거나 모나게 행동하지 말아야 합니 다. 앞 사람의 행동을 보고 실패가 없도록 깊이 살피며, 조심성 있게 뒤를 따라야 합니다. 금전 ○ 애정△ 건강○
만사에 산 넘어 산이니 지금은 산처 럼 부동심으로 지조를 지키고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경 ݎ 솔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장래를 위 하여 실력을 쌓는 것이 상책입니다. 때와 장소 에 맞게 진퇴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칠 때는 그치고 행할 때는 행하며, 때를 놓치지 말 아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일상생활에는 희망적이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이 괘는 기쁨 이외에 내부적으로 불완전하다 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큰일 은 끝맺음을 분명히 맺어야 하고, 경솔하게 처 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시비 를 벌이지 말아야 합니다. 조직 내의 갈등이나 파벌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 ○ 애정△ 건강○
고기와 용이 넓은 바다와 강을 만난 격이니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며 좋은 분위기가 무르익을 것입니다. } 분주하고 왕성한 활약이 기대되는 때입니다. 그러나 운세가 강하기 때문에 지나치 게 앞질러 나가는 경향도 있습니다. 새로운 일 에 착수하는 것은 좋지만, 먼저 장래에 대한 전 망을 충분히 세우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금 전○ 애정○ 건강△
순풍에 돛단 격입니다. 침체에서 벗 어나 새로운 일을 도모하게 되는 전 환기로서, 물위에 바람이 불어오듯 이 상쾌한 기분으로 큰일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업이 활기를 띠게 되고 마 음속의 근심에서도 벗어납니다. 작은 일보다는 큰일, 낡은 것보다는 새로운 것을 계획해야 하 지만 확고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금전 △ 애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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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淸海) 선생과 함께하는 사주팔자, 풍수지리 이야기
음양(陰陽) 운동에 대한 이해 (2)
역학(易學) 이론의 근본적인 개념은 연속
의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에는 좌절을 하고
해서 흐르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반복적인
힘들어 하며 심한 경우 극단적인 선택까지
패턴으로 변화하는 음양(陰陽) 운동과 상호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러나 음양(陰
작용을 연구하는 것이다. 사실 역학(易學)을
陽)의 원리를 알고 있다면 비록 지금은 힘들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도 하루에 낮과 밤이
고 어렵게 살아가지만 언젠가 때를 만나 좋
세상의 모든 만물은 변화를 하는 일정한
시말해 숨을 내뱉기만 할 수도 없고 또 숨을
바뀌는 것을 알고, 춘하추동(春夏秋冬)으로
은 세월이 오리라는 것도 알 수 있는 것이다.
패턴과 규칙이 있어서 정해진 운동성과 방
들여 마시기만 할 수도 없는 것이다. 만약에
계절이 변하는 패턴을 알고 있다면 역학(易
지금은 아무리 답답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향성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음양(陰陽) 운
한 가지 운동만 하게 된다면 그 자체로 지속
學)의 근본 원리를 모두 이해하고 있는 것이
캄캄한 한밤중 같은 세월이라 하더라도 언
동이라고 한다. 사람이 살아서 숨을 쉬는 것
적인 생존 양식이 없어지게 되고 살아있을
다. 그것을 음양(陰陽) 또는 오행(五行)이라
젠가는 희망찬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이 오
도 숨을 내쉬었다가 숨을 들여 마시면서 서
수가 없는 것이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살아
는 문자나 용어로 표현 하면서 보통 사람들
리라는 것을 안다면 희망을 가지며 살아갈
로 반대가 되는 방향성을 가지고 숨을 쉰다.
있는 존재들은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다.
수 있다. 엄동설한(嚴冬雪寒)의 긴긴 겨울이
그러한 음양 운동이 한 장소, 한 몸에서 이
통해서 존재할 수 있다. 하루에도 낮과 밤이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가면서도 무수히
아무리 춥다 하더라도 결국은 따뜻한 봄날
루어지는 것이다. 바깥으로 숨을 내뱉는 운
바뀌고 일 년 동안에도 춘하추동으로 계절
많은 세월의 변화를 겪으면서 살아가게 된
이 오고야 마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 것이다.
동을 양(陽) 운동이라고 표현하고 숨을 들여
이 규칙적으로 변화를 하기 때문에 지구의
다. 한 세월 좋은 시절을 만나 큰 재산도 일
마시는 운동을 음(陰) 운동이라고 표현할 수
환경도 마찬가지로 살아있을 수 있고 생명
구어 보기도 하고 또 힘든 세월을 만나 가
있다. 그런데 만약에 이러한 음양 운동이 서
운동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을 뜻
진 재산을 모두 잃을 수도 있는 것이 우리
로 교차하여 방향성을 바꾸지 않는다면, 다
하는 것이다.
가 살아가는 인생인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자료제공 : 청해 역학 학술원 (714) 534-4645 9618 Garden Grove Blvd. # 108 Garden Grove, CA 92844
종교/철학
| A28 | HOUSTON
SEP 21, 2018
구도원 법사와 함께하는 사주관상 이야기
굶어 죽을 상(相) 관상은 사람의 안면 모습과 골격, 수 족 등의 생김새와 표정, 음성, 기타 행 동거지와 동작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 든 모습에 따라 그이의 성격과 선악 등 을 판단하고 수명과 질병, 빈부, 귀천 등과 미래의 길흉을 판단하는 일종의 점법이다. 조선시대 때 문장에 뛰어났던 유생 들의 관상을 보고 이 특징을 집약한 < 지인명감 知人明鑑>이 있고 언문으로 쓰인 것으로는 <물형관상 物形觀相>이 라는 책자가 전한다. 우리나라에 있어 관상 풍속은 고려 시대부터 성행했는바 그때의 대신 복 지공(伏智公)은 사람의 용모로 그 인물 을 간파하거나 그 사람의 운명을 기가 막히게 잘 알아맞히어 유명했고 유생 원 또한 이름난 관상가였다. 조선시대에는 관상의 대가 정충신 (鄭忠臣)이 유명한데 그는 광해군을 좌 천시키는 반정을 꾸미던 충무공과 정 금난을 보고서 훗날 옥가마를 맞이할 것이라 예언했는데 과연 그대로였다 한다. 또 다른 이로 한죽당 윤임(尹姙)도 관상에 능했는데 손녀를 위해 13세의 추레하고 보잘것없는 거지아이를 데려 다 손녀사위로 삼았다. 이에 며느리는 아무리 가난한 과부의 딸이어도 엄연 히 뼈대 있는 가문의 여식인데 어떻게 이렇듯 보잘것없는 아이에게 시집을 보내냐며 개탄하였으나 윤임이 본 관 상대로 이 사위는 얼마 있지 않아 과거 에 급제하여 벼슬이 영의정까지 이르 렀고 당시에는 엄청나게 오래 살아 77 세까지 장수했다 한다. 필자의 경우 명리학과 주역으로 운 명을 감정하나 태어난 시(時)가 불분명 한 사람이나 태어난 생년월일시가 정 확치 않은 이의 경우 관상으로 운명을 감정하고 있다.
중국 한나라 때 문제(文帝)라는 임 금은 ‘등통(登通)이라는 사람은 반드시 굶어 죽을 상(相)이다.’라고 세상에서 이름이 뛰어난 예언가들이 너도 나도 말을 하기에 ‘어떻게 생긴 인물이기에 그런가?’하는 의문이 들어 어명으로 등 통을 불러들이라 명했다. 문제 앞에 꿇어앉은 등통은 웬일인 가 싶어 긴장된 얼굴로 문제의 용태만 곁눈질하며 눈치를 보고 있었다. 문제 는 등통의 얼굴을 들라하고 자세히 살 펴보았는데 아무리 살펴보아도 조금 못생긴 얼굴이다 뿐이지 어떤 특별한 인상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세상 에서 제일 능하다는 이름난 관상가를 불러들여 등통이 듣지 못하게 귓속말 로 “저 사람이 세상에서 말하듯 반드시 굶어 죽을상이요?”라고 묻자 관상가도 귓속말로 “예! 반드시 굶어서 죽을 관 상입니다.”라고 답했다. 문제는 운명론 을 믿지 않는 임금이었기에 “왜 저 사 람이 굶어죽을 상인지를 설명해 보시 오!”라고 했다. 이런저런 관상의 논리를 끌어들여 열심히 설명을 했건만 문제는 이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등통이 만약 굶어 죽지 않을 시에는 내가 반드시 네 목을 치겠다. 이래도 자신할 수 있느냐?”라 고 겁박했음에도 관상가는“등통은 반 드시 굶어죽게 될 것입니다.”라고 하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문제는 관상가가 괘씸하고 운명론을 믿지 않았기에 “그러면 저기 앉아있는 등통이 굶어죽을 팔자라지만 국왕인 내가 굶어죽지 않도록 재산을 주어 의 식주를 풍족하게 해줄 것이다. 이래도 끝내 등통이 굶어죽을 팔자라고 주장 하겠느냐?”라고 한 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관상가를 바라보았다. 당황하 는 관상가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였다. 그래도 관상가는 “한번 굶어죽을 팔자
를 타고난 사람이 재산을 하사 받는다 고 굶어죽지 않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재산을 주시어 등통이 굶어죽지 않는 운명으로 바뀐다면 생명(운명)을 돈(재 물)으로 다스릴 수 있다는 결론이 되어 결국 운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과 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국왕 이라도 사람의 운명을 바꾸지는 못합 니다.”라고 답하며 끝내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대단한 확신이었던 것이다. 문제는 일개 관상가와 국왕이 입씨 름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몹시 상했고 어떡하든 ‘이놈을 굴복시켜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문제는 관상가를 옥에 가두어 두고 만약 관상가가 미리 예언 한 날짜에 등통이 굶어죽지 않으면 목 을 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등통에 게는 갑부가 될 수 있는 돈산을 하사했 다. 이 돈산은 구리가 생산되는 동산(銅 山)으로 가만히 있어도 엄청난 돈이 생 기는 산이어서 돈산으로 불릴 정도로 매장량과 생산량이 높은 광산이었다. 등통은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고 집 쌘 관상가로 인해 갑자기 거부가 된 것이다. 관상가가 등통에게 이런 행운 을 주려 자기주장을 고집한 것도 아니 지만 등통에게는 어부지리가 된 것이 다. 이렇듯 세상일은 생각지도 않았던 어떤 기운에 의해 갑자기 횡재를 하거 나 관상가처럼 횡액을 당할 처지에 놓 이기도 한다. 운명의 오묘함이다. 옥에 갇혀있는 관상가는 임금에게 등통이 굶어 죽는다고 호언장담을 했 지만 이런 지경이 되자 무척이나 당황 했고 ‘이제 죽을 날만 남았구나! 아이고 ~ 내 주둥아리를 바늘로 꿰매고 싶구 나. 괜히 똥고집을 부려 명을 재촉했구 나! 그런데 나는 아직 죽을 운명이 아 닌데 어찌 이런 일이 벌어졌지?’하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한편 등통은 갑자기 갑부가 되어 궁
궐 같은 집에 부리는 종만 해도 수십 명 에 달할 만큼 호위호식을 누리게 되었 다. 이렇게 되자 등통이 굶어 죽을상이 라고 평했던 많은 관상가와 예언가들 은 할 말을 잃었다.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등통이 굶어 죽을만한 이유는 눈 을 씻고 찾아볼래야 찾아 볼 수가 없었 기 때문이었다. 이러자 많은 이들이 “운명은 무슨 개 뼉다귀 같은 운명이야? 돌팔이 예언가 나 역술인 관상가들이 지들 밥 벌어 처 먹으려고 없는 운명 운운하며 돈을 뜯 어냈던 거야! 이런 놈들은 당장 잡아다 가 죄다 목을 잘라야해!”라고 하며 세 상 여론이 험악하고 떠들썩해졌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등통이 굶어죽었 다. 어찌된 일이냐고? 등통이 이런 호위호식을 하며 살아가 다 갑자기 병에 걸렸는데 희한하게도 절식(絶食)을 해야만 하는 즉 음식을 넘 기지 못하는 희한 야릇한 희귀병에 걸 려 끝내 굶어죽고 말았다. 관상가가 예 언한 그날이었다. 하루하루 감옥에서 똥줄이 탔던 관상가는 풀려났고 국왕 의 사과와 함께 위로금을 하사받고 전 화위복이 되었는바 이일 이후 더 유명 해져서 손님이 메워 터졌다고 한다.
구도원 법사 213.487.6295 213.999.0640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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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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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숄더레스트]1/16~1/4 사이즈 바이올린에 사용하는 FOM 숄더레스트입니다.몇번사용후 악 기를 큰사이즈로 바꾸게되어 새것 처럼 깨끗합니다. 문자주세요 ☎512-905-605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동화 전집]유명한 프뢰벨 테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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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SEP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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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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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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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 어스틴 · 샌안토니오 · 킬린 · 코퍼스크리스티
주요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 종교기관 연락처 휴스턴 휴스턴 총영사관----- -( 713)961-0186 휴스턴 교육원------- -( 713)961-4104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 713)408-7654 ▶한인단체 KCC------------- -( 713)463-7770 휴스턴 한인회------- -( 713)679-0570 휴스턴 한인학교----- -( 713)364-1580 KASH(한인청년회)--- -( 832)265-3053 휴스턴 이북5도위원회- -( 832)283-2888 휴스턴 노인회------- -( 713)465-6588 휴스턴 상공회------- -( 713)927-8716 휴스턴 경제인협회---- -( 713)834-5430 휴스턴 소매협회----- -( 281)701-3621 휴스턴-미용재료상업인협회 ---------------- -( 832)752-6894 시민권자협회------- -( 713)294-1128 휴스턴 체육회------- -( 281)704-5616 휴스턴 간호사협회---- -( 713)628-0312 휴스턴 한인농악대---- -( 281)658-6920 한빛한국학교------- -( 832)265-8741 한미인권연구소------ -( 713)722-7622 한미여성회--------- -(832)2818-2295 휴스턴 한인요식업협회--( 832)752-6894 휴스턴 지상사협회---- -( 713)871-1174 한미장학재단------- -( 281)352-3713 재미과기협--------- -( 832)696-9004 한미에너지 석유기술협회 (832)525-8456 재미한인의학협회---- -( 713)861-8188 난곡장학회--------- -( 832)275-6654 한미의료선교협회---- -( 713)932-0204 국제가정선교------- -( 832)932-0204 한국 어린이재단----- -( 713)680-1200 구세군 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휴스턴 장애인 부모회-- -( 832)455-1144 휴스턴 호남향우회---- -( 832)723-6475 유스코러스 이사회---- -( 832)708-0988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647-8423 해병전우회--------- -( 281)451-8297 재향군인회--------- -( 832)428-3100 미중남부 베트남참전 국가유공자회 ---------------- -( 832)326-4620 ROTC휴스턴호우회--- -( 832)428-3100 휴스턴특전사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학사장교동문회- -( 832)643-2290 ▶문화학술단체 휴스턴 문화회관----- -( 713)463-4431 휴스턴 농악단------- -( 281)658-6920 오송전통문화원------ -( 281)974-5398 김구자 무용단------- -( 832)658-6920 이연화 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 삼색디딤----- -( 8 3 2 ) 7 2 2 4 4 2 4 남서부 미술가협회---- -( 832)725-4929 목요수채반--------- -( 832)483-7979 유스코러스합창단---- -( 409)291-3210 카리스미션합창단---- -( 832)277-0949 텍사스 포토클럽----- -( 713)339-0778 ▶ 체육단체 세계국술협회-------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 -( 713)606-2567 골프협회---------- -( 832)646-8366 탁구협회---------- -( 713)371-6587 축구협회---------- -( 832)606-2567 태권도협회--------- -( 832)221-7575 야구협회---------- -( 713)385-2156 테니스협회--------- -( 701)213-6752 씨름/유도협회------- -( 832)387-1515 볼링협회---------- -( 832)858-0447 수영협회---------- -( 832)744-2940 아이사키협회------- -( 713)679-3635 용선협회---------- -( 832)606-7043 소프트볼협회------- -( 832)704-6005 농구협회---------- -( 713)208-2867 사격협회---------- -( 832)606-1029 배드맨턴협회------- -( 530)404-1350 무도연맹사범친목회--- -( 713)641-0047 ▶ 언론사 코리아월드/교차로 (713)827-0063 /0064 코리안저널--------- -( 713)467-4266 코메리카포스트------ -( 832)767-0709 중앙일보---------- -( 832)366-7720 ▶ 동창회 건국대학교--------- -( 713)674-7882 고려대학교--------- (832)794-2013 경희대학교--------- -( 713)983-0706 동국대학교--------- -( 832)641-8225 부산대학교--------- -( 713)694-7770 베일러대학교------- -( 281)496-4749 서울대학교--------- -( 713)443-5310
서울여자대학교------ -( 713)885-7105 서강대학교--------- -( 281)300-6727 성균관대학교------- -( 832)235-4328 성신여자대학교------ -( 713)273-1838 숙명여자대학교------ -( 832)577-4656 이화여자대학교------ -( 713)584-8337 외국어대학교------- -( 713)789-1520 인하대학교--------- -( 832)602-9301 연세대학교--------- -( 281)571-6422 한양대학교--------- -(713)-464-1602 홍익대학교--------- -( 713)789-0025 영동고등학교------- -( 281)802-9408 ▶ 종교단체 기독교회연합회------ -( 713)502-5363 휴스턴 한인교역자회-- -( 832)472-0057 휴스턴 목사회------- -( 713)643-4348 휴스턴 구세군 봉사센터- (713)752-0677 남선사(조계종)-( 7 1 3 ) 4 6 7 - 0 9 9 7 / 0 9 9 8 성운사------------ -( 409)925-1032 정토회------------ -( 832)798-3357 원불교------------ -( 713)935-9111 ▶ 교회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 281)752-0700 휴스턴 한빛장로교회-- -( 713)643-4348 휴스턴 순복음교회---- -( 713)468-2123 성베드로 연합감리교회--( 281)541-6286 호수교회---------- -( 832)326-3703 갈보리 침례교회----- -( 832)461-9400 남부개혁대학------- -( 713)467-4501 영락장로교회------- -( 713)464-1744 휴스턴 언덕교회----- -( 713)463-5954 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새믿음 장로교회----- -( 832)264-9566 한인장로교회------- -( 713)973-1123 휴스턴한인교회------ -( 713)937-7444 사랑의교회--------- -( 713)849-3080 새누리교회--------- -( 713)722-0773 생명나무교회------- -( 832)993-8829 휴스턴 순복음교회---- -( 713)468-2123 동산연합감리교회---- -( 713)722-9553 뉴라이프 침례교회---- -( 281)575-1092 선한목자교회------- -( 832)762-7637 새생명교회--------- -( 832)205-5578 글로벌교회--------- -( 713)463-8134 나드림교회--------- -( 832)531-2575 나사 장로교회------- -( 713)446-5718 휴스턴 제자들교회---- -( 713)298-2357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 832)212-3339 서울교회---------- -( 713)896-9200 새마음교회--------- -( 832)618-2416 시온 크리스챤교회---- -( 713)298-9948 소망교회---------- -( 713)885-4164 열린문 장로교회----- -( 713)498-5812 하나님 꿈의교회----- -( 832)493-0813 예닮장로교회------- -( 832)321-5035 우드랜드 가족교회---- -( 463)358-1413 제일연합감리교회---- -( 713)462-0708 임마누엘 선교교회---- -( 832)472-0057 제일침례교회------- -( 832)277-0949 주사랑교회--------- -( 832)275-2720 휴스턴 주를위한교회-- -( 281)512-7108 휴스턴 순복음 사랑교회- (832)725-3880 휴스턴 비젼교회----- -( 832)643-2290 휴스턴베다니교회---- -( 909)635-5515 평화침례교회------- -( 281)208-3560 휴스턴 제일 한인교회-- -( 832)721-2351 파사데나 제일침례교회--( 832)930-9987 휴스턴 인디옥교회---- -( 713)762-7637 휴스턴 선한목자교회-- -( 832)762-7637 하늘교회---------- -( 314)616-7200 예원선교교회------- -( 832)744-4557 코너스톤 장로교회---- -( 281)638-1937 샘물교회---------- -( 713)679-3095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 -( 832)799-3311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409)554-0550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 409)882-1320 ▶ 천주교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 713)465-2682 ▶ 기도원 임마누엘 기도원----- -( 254)698-1885 비라델비아 기도원---- -( 281)577-1111 ▶ 사찰 남선사------------ -( 713)467-0997 원불교------------ -( 713)935-9111 성운사------------ -( 409)925-1032 정토회------------ -( 832)798-3357
어스틴 ▶ 한인단체
어스틴한인회------- -( 512)442-4217 어스틴한인문화회관--- -( 844)415-4173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 512)573-4429 어스틴노인회------- -( 512)589-5057 어스틴한국학교------ -( 512)673-8508 어스틴상공회------- -( 512)773-0001 어스틴부녀회------- -( 512)791-5017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 512)739-7103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 512)797-9726 축구회------------ -( 512)589-1258 골프회------------ -( 512)297-3416 ▶ 한인교회 늘푸른교회--------- -( 512)371-7700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 512)454-1020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 512)339-3538 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 1 2 ) 6 6 3 - 5 9 8 1 예수찬양교회------- -( 512)301-5959 좋은교회---------- -( 512)803-0080 주님의교회--------- -( 512)465-9191 어스틴 풍성한교회---- -( 512)626-2359 어스틴 새교회------- -( 512)689-5821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 512)228-4721 임마누엘 어스틴교회-- -( 512)670-1413 큰빛장로교회------- -( 512)784-8545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 512)372-2448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 512)443-3448 라운드락 한인장로교회--( 512)671-9669 어스틴 한인천주교회-- -( 512)835-9595
샌안토니오 ▶ 한인단체 한인회------------ -( 210)887-6667 상록노인회--------- -( 210)884-1735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한글학교 (210)200-9099 / (210)426-6670 국제결혼 가정선교 전국연합회 ---------------- -( 253)223-6551 교역자협회--------- -( 210)657-3057 조행자무용단------- -( 210)317-1960 중앙무용단--------- -( 210)643-7146 골프회------------ -( 210)316-6926 탁구회------------ -( 210)316-9279 볼링회------------ -( 404)936-9282 축구회------------ -( 210)589-6808 ▶ 한인교회 한마음 침례교회----- -( 210)680-6363 한인 은혜침례교회---- -( 210)612-5414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 210)590-0191 순복음 감사교회----- -( 210)316-2405 온누리교회--------- -( 210)653-2270 제일한인 장로교회---- -( 210)657-3057 겨자씨 감리교회----- -( 210)838-4008 새누리 침례교회----- -( 210)838-4008 샌안토니오 사랑의교회--( 210)378-9807 새생명교회--------- -( 210)740-9677 주함께교회--------- -( 210)973-2955 한인침례교회------- -( 2100887-9502 한인연합 감리교회---- -( 210)428-9555 형제 침례교회------- -( 916)500-1680 샌앤젤로교회------- -( 325)651-9043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 210)698-3877
킬린 ▶ 한인단체 킬린한인회--------- -( 254)724-4325 킬린상공회--------- -( 254)690-3344 킬린한국학교------- -( 254)681-4989 ▶ 한인교회 순복음새빛교회------ -( 254)628-1116 예수사랑교회------- -( 254)338-3027 한미은혜침례교회---- -( 254)680-4691 킬린한인침례교회---- -( 254)526-8866 G5교회----------- -( 254)833-0525 갈릴리감리교회------ -( 254)618-5021 명성장로교회------- -( 254)554-3332 성누가연합감리교회--- -( 254)526-3993 임마누엘기도원------ -( 254)698-1855 갈멜산기도원------- -( 254)634-7050 성 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254)698-4110
코퍼스크리스티 ▶ 한인단체 상공회------------ -( 361)387-4113 ▶ 한인교회 한인장로교회------- -( 361)356-6418 한인침례교회------- -( 361)985-2262 천주교 공소-------- -( 361)991-3230
SEP 21, 2018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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