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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859호 SEP 28, 2018 | Tel.(713)827-0063 | Fax.(713)827-0018 | withkoreaworld@gmail.com |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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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Austin/San Antonio Tel. 713.827.0063 Fax. 713.827.0018 Korea World News LLC ㅣ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ㅣ 휴스턴 교차로는 한국의 76개 지역 교차로, 해외 16개 교차로 신문사와 정보 교류합니다. 발행: 코리아월드 신문사 ㅣ 매주 금요일 오전 배부 ㅣ 배포지역: 휴스턴/케이티/어스틴/샌안토니오/텍사스 중남부 주요도시 ㅣ E-mail: houstonkyocha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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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개점 첫날부터 대박" H마트 휴스턴 케이티 3호점 마침내 공식 오픈 주차장 꽉 차고 매장 밖까지 고객들 줄로 혼잡

▲ JDDA 유재송 회장, H마트 권일연 회장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 트가 지난 21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텍사스 케이티점을 그랜드 오픈하고 광 역 휴스턴 지역 시민들을 맞이했다. 공식 오프닝 행사에는 브라이언 권 사장을 비 롯한 H마트 임원들과 Alping Zhou 케이 티지역 상공회, 데이빗 신 한인회장 등 지 역인사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는 테 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공식 행사 진행 중

에도 텍사스 총괄 권태형 상무, 휴스턴 총괄 책임자 임진웅 이사 등 H마트 임직 원들은 매장 내에서 첫 손님을 맞을 채비 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며 활기찬 오픈을 준비했다. H마트 케이티점의 그랜드 오픈을 기 다린 고객들은 개장 전 9시부터 줄을 길 게 늘어서며 10시 30분 오픈시점에는 약 200미터 이상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 었다. H Mart 케이티점은 15.5 에이커 규모 의 Katy 아시아 타운 쇼핑 센터 중심에 위치해 아시안타운 중심에서 지역 상권 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47,000 평방 피트 규모의 H마트 케이티점은 한국인 들의 기호에 맞는 청과물, 육류, 생선들을 취급하고 있으면서도 중국인들과 베트 남인 같은 아시안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농산물, 고기, 해산물 및 수입 식품을 취 급하고 있으며 매장 내에는 뚜레주르 제 과점, 후다닥 치킨2호점, 더 페이스샵, 한 레스토랑 등 한인사회에 친근한 업소들

도 입점했다. 한인사회에서도 축하가 함 께 이어졌다. 휴스턴 농악대가 행사의 중 심에서 농악을 울리며 실내공연과 실외 공연을 함께 펼치는가 하면, 휴스턴 한 인회 신창하 회장은 오픈행사에서 “Katy 는 빠르게아시안 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H마트 케이티점이 더 욱 발전하고 아시안들과 주류사회 사람 들과 다양한 세대들에게 즐길 수 있는 공 간을 제공 해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 했다. JDDA 유재송 회장은 이날 행사 공 식석상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H마트 권일연 회장과 자리를 함께 해 오픈 축하

를 전하기도 했다. 한인사회의 축하 속에 외국인들의 관심과 참여도 폭발적인 반 응을 보였는데, 오픈 전 길게 줄을 늘어선 고객들 중에도 타민족들의 모습이 상당 수 차지 했다. 이날 H마트 케이티점은 고객을 위한 오 픈 행사를 실시 했는데 H마트 스마트카 드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들 에게도 머그컵과 손톱깍기세트를 사은품 으로 제공하고, 당일 30불 이상 구매 고객 에게는 다용도 채반과 고무장갑 또는 젓 가락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동자강 기자>

"케이티점, 매력적 요소 다 갖췄다" '브라이언 권' H 마트 CPO 사장 인터뷰 "케이티 아시안 상권 중심부에 들어 선 H마트가 지역 커뮤니티의 필요를 채워줄수 있는 만족스런 그로서리 쇼 핑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21일 휴스턴 케이티 매장 개점 식에 참석해 아버지 권일연 대표를 대 신, 인사말과 테입커팅 등 오픈 세레모 니 공식업무를 주관한 브라이언 권(사 진) H마트 사장의 소감인사 말이다. 미국서 태어난 한인 2세인 브라이언 권 사장은 2008년 하와이 대학을 졸업 2010년에 H마트 사장으로 취임했고, 해산물 및 육류를 총괄하며 H마트 경

영에 구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 졸업후 1년 반동안은 한국의 전자상거 래 업체와 삼성 아이마켓 코리아 등에 서 근무하면서, 온라인 거래와 테크놀 리지 관련 지식을 쌓기도 했다. H마트 최고구매책임자를 뜻하는 CPO(Chief Production Officer)직책을 갖고 있는 브라이언 권 사장은 "휴스 턴지역에 진출한 H마트가 지역 커뮤 니티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는 데 큰 자부심과 자랑 스러움을 갖고 있다"며 "이번에 오픈 한 케이티 지점은 한국, 중국 뿐 아니

라 남미 등 여러 인종들의 수요를 충 족 시키기 위한 폭넓은 제품군들을 갖 추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권사장은 이어 "케이티 H마트지점 은 한인1세는 물론 2세와 젊은 타인종 고객들 모두를 흡수할수 있는 다민족 마켓이 될 것"이라며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육류와 생선, 야채 등 젊은 층 에게도 충분히 어필할수 있는 매력적 인 요소들을 모두 갖췄다고 자신한다" 고 덧붙였다. 케이티점 오픈을 기다려 준 지역주

민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 브라이언 권 사장은 "마트 이용자가 믿 고 구입할 수 있는 우수상품을 기본으 로 차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 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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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추석 극장가 평정! 300만 돌파!

휴스턴 한인 관람객들도 '호평'..AMC30 Studio서 절찬 상영중 초대형 전쟁 서사 블록버스터 <안시 성 THE GREAT BATTLE>이 언론 및 관객 시사회를 통한 뜨거운 호평과 강 렬한 입소문으로 개봉 8일째 단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추석 연휴 극 장가를 평정했다. 한국에서 개봉 6일째 200만 돌파에 이어 순식간에 300만 관 객을 돌파한 <안시성>의 흥행세는 그 야말로 압도적이다. 휴스턴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운 가운 데 호평 일색이다. “미국에서 본 한국 영화 중 가장 재미있었다”, “이것이 진 정 한국 영화이다. 역사를 알게 해 주고 민족성을 느끼게 해 주었다”, “우리 영 화가 미국에서 상영 되면서 한인동포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역사 를 알게 해 준 점은 영화를 떠나 고마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교차로' 회원가입 깜짝 이벤트 당첨자 10명 발표 '안시성' 영화 2인 관람 무료 상영권 이메일 발송 당첨을 축하 드립니다. <10명> Yahoojay(yahoojay@naver. com), bang123(bang123@gmail. com), jkkoreausa(jkkoreausa@ gmail.com), toby1(hcho0522@ hanmail.net), amadas ca(hyun0009@yahoo.com), jpark6848(jpark6848@gmail. com), hnj313(hnj313@hotmail. com), kkamaneric(kkamaneric@ naver.com), prosecu(prosec

u1004@naver.com), jkp19810 5(jkp198105@gmail.com) 당첨자께는 9월25일 회원가입 에 기재 한 이메일 주소로 영화관 람권 1매(2인 관람) 바우쳐를 전달 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응모기간 동안 휴스턴교차로 회원가입 한 교차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프로 그램 Manana을 사용 해 선정 했 습니다. 응모에 참여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KW>

운 마음이다”, “추천이라는 말로는 표 현이 안 된다. 안시성은 꼭 봐야 할 영 화이다” 등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반응 이 뜨겁다. 안시성은 올해 개봉한 <신과 함께인과 연>에 이어 가장 빠른 흥행 속도 일 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시즌 개봉하 여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광 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11일만에 300 만 관객 돌파한 것과는 비교 불가한 빠 른 흥행 속도이다. 강력한 입소문으로 관객수가 갈수록 늘고 있으며, 점유율 50%로 전체 영화 예매율에서도 계속해 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하반 기 최대 기대작이자 흥행 대작임을 입 증했다. 휴스턴에서는 AMC30에서 절 찬 상영 중이다. <동자강 기자>

안시성 영화보고, 공짜여행 도 떠나자! AA항공 전세계 왕복항공권 경품 이벤트 진행 역사 속에 잠들어 있던 고구려 영웅과 우리 민족의 기개가 되살 아날 영화 <안시성 THE GREAT BATTLE>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 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역대급 북미 개봉 기념 이벤트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세 이상 미국 거주자에 한해 응 모가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아메 리칸 에어라인 전세계 왕복 항공 권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실시 된 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 안시성 THE GREAT BATTLE> 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www. facebook.com/HitKMovie에 <안

시성 THE GREAT BATTLE>유 료 관람 티켓 인증샷 업로드와 함 께 전세계 아메리칸 에어라인 취항 지 중 죽기 전에 꼭 가고 싶은 자신 의 인생 여행지 한 곳을 적으면, 추 첨을 통해 한 분께 아메리칸 에어 라인의 전세계 취항지 중 어디든 갈 수 있는 미국 출발 이코노미 왕 복 항공권 1매를 증정한다. 본인의 공개 SNS 에 티켓 인증샷과 해시 태그 #TheGreatBattle #TGBXAA #AmericanAirlinedream를 함께 올 리고 라이크를 많이 받은 사람은 당첨 확률의 기회가 더욱 높아진다. <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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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6 휴스턴 한인축제

바이칼 휴스턴 공연 티저영상 공개, 폭발적 반응 미리 만나보는 바이칼 멤버 7인과 가수 혜진e (2) 보컬 DAY(왕민혁) 큰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매력적 인 강렬한 인상에도 부드러운 목소 리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 DAY는 서울 출생으로 가수 이승기 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DAY는 새로 운 조합으로 요리하는 특기로 팀원들 에게 새로운 레피시를 소개하며 팀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DAY는 활동 명 처럼 매일 매순간 마다 열심히 활 동하겠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으로 팬 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한다. DAY는 1주년 기념 인사말에서 SNS, 댓글, 팬카페 글들을 다 읽고 있지만 항당 답장을 남기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 며, 1주년 인사를 통해 대신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동자강 기자>

【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특별 초청으로 한인학교 후원의 밤과 코리안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될 K-pop 아이돌스타 바이칼의 휴 스턴공연 티저영상이 지난 23일 Korean Festival Houston 페이 스북 페이지에 공개 되면서 그 반 응이 뜨겁다. 13일 코리안페스티벌에 무대 공연 뿐 아니라 다음날 팬사인회 에도 많은 팬들이 참석의사를 밝 히며 바이칼의 휴스턴 방문에 대 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

보컬 HO CHAN(이호찬) 서울 출생의 호찬은 SBS 인기 프 로그램 웃찾사에 ‘호찬아’라는 유행 어로 프로그램 흥행을 이끌었던 경 력과 YTN 사이언스 프로그램 맑은 공기를 부탁해 리포터로 활약한 바 있다. 바이칼 데뷔 전부터 다양한 방 송 활동을 펼친 호찬은 글쓰기와 맛 집 탐방 취미를 갖고 있는데, 이와 동시에 SNS에서 팬들과 적극 소통 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바이칼에 서 보컬로 활동 중인 호찬은 인터뷰 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어제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소중한 팬들에게 항상 감사한다. 개그맨으 로 활동 했을 때부터 팬으로 응원해 주신 분들께 특별한 고마움을 늘 갖 고 있다.”고 전했다.

<‘미리 만나는 바이칼과 혜진e’인터 뷰 기사는 차주에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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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남기고 간 삶]

6.25 참전 국가유공자 김응천 전)회장 별세 1965년 이민와 학자로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 박사학위를 수여 받는다. 그 후 김응천 회장은 인디아나주립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1980년대 샘휴스턴대학 도서 관장으로 일하게 되면서 휴스턴과의 인 연이 시작 된다. 샘휴스턴대학에 이어 뉴 잉글랜드 대학 교수를 지낸 김응천 회장 은 노드아일랜드 사베론 대학의 학장까 지 역임하고 은퇴한다. 그리고 미망인 김 경숙 여사가 에너지기업 쉘 휴스턴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1995년 고 김응천 회장 과 김경숙 여사는 휴스턴에 정착하게 된

원로 한인동포 김응천 전 6ㆍ25참전국 가유공자회장이 지난 9월 18일 별세했 다. 김응천 회장의 별세에 휴스턴 한인동 포사회는 애도와 추모의 물결이 계속 되 고 있다. 작년 12월 30일 6ㆍ25참전국가 유공자회 송년회에서 하호영 노인회장은 고 김응천 회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며, 625참전국가유공자들이 세월이 지날 수록 한 분씩 떠나고 세월에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하며 6ㆍ25는 잊 어서도 안되고 잊혀져서도 안 되는 일이 라고 말한 바 있다. 고 김응천 회장은 6ㆍ25참전 후 한국 군에서 소령으로 전역할 때까지 미국 오 클라호마에서 두 차례 군사훈련을 받은 바 있다. 춘천고등학교 3년 재학 당시 6 ㆍ25를 겪게 된 김응천 회장은 1951년 육 군 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소위로 임 관, 제11사단에서 중박격포대 소대장으 로 근무한 후 오클라호마 포병학교에서 군사 훈련을 받고 그해 광주 포병학교의 교관이 된다. 이 때 시작 된 미국과의 인 연으로 김응천 회장은 1965년 펜실베니 아에 유학생으로 미국에 이주하고 필라 노바 대학을 졸업, 필레델피아 대학에서

다. 휴스턴에서는 하프 연주가로 잘 알려 진 김경숙 여사는 1960년 후반 당시 미국 에서 한인여성으로는 전무후무하게 화학 공학을 전공한 인물이다. 고 김응천 회장 과 김경숙 여사는 선구자적 학자로 1965 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1969년 결혼하게 된다. 고 김응천 회장의 장남이자 외아들 인 김만규 씨는 미네소타 주정부 변호사 로 활동하다 현재는 부모님이 계신 텍사 스 주정부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6ㆍ25참전국가유공자회 회장으로

"효도는 흉내만 내어도 아름답다" 순복음 실버대학 어르신 섬김잔치

지난 22일 순복음교회 실버대학에 서는 교회 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 번 학기가 휴강하게 되자 노인분들에 게 죄송한 마음과 아쉬움을 담아 한 국에서 트로크 찬양사역으로 잘 알려 진 구자억 목사를 초청 해 ‘어르신 섬 김잔치’를 열었다. 순복음교회 홍형선 목사는 “몇 해 전 ‘효도는 흉내만 내어도 아름답다’ 는 마음으로 실버대학을 시작했다. 학

기가 거듭 될 수록 참여가 높아져 지 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유아원 시작으로 휴강을 결정하는 상 황이 되어 실버대학 섬김팀에서 죄송 하고 아쉬움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 고 소개 했다. 이날 잔치에 참석한 이씨 어르신은 “노인들을 이렇게 신경 써 주니 고마 울 따름이지. 이렇게 하지 않아도 우 리가 다 이해 하는데 교회에서 특별

2014년과 2015년 활동한 고 김응천 회장 은 6ㆍ25참전용사로 잘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원로한인동포 중 학자로써 선구 자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동포사회에 귀 감이 되고 있다. 특히, 고 김응천 회장은 평소 겸손하고 자신을 낮추며 하심의 마 음으로 인자함을 동포사회에 표하고 전 했는데, 그의 가장 친했던 친구 중 한명인 최승동 장로는 “김장로는 젠틀맨이다. 인 자하고 겸손하며 교양 있는 친구였다. 좋 은말을 다 갖다 붙여도 부족하다.”며 학자 로써의 지성과 인간적인 인품과 교양이 매우 높고 뛰어 난 사람이었다고 소개 했 다. <동자강 기자> ※고 김응천 장례일정 발인 : 2018년 9월 28일 오전 11시 장소 : 메모리얼옥 장의사(National Funeral Home, 13001 Katy Frwy, Houston, TX 77079)

히 가수목사님도 초청하고 노인잔치 를 준비해 주니 우리가 고맙지. 크고 작음을 떠나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 는 우리 모습에서 주님 아래 정이 가 득한 한인사회를 볼 수 있지 않은가? 아이들 유치원이 잘 되길 바라는 것 또한 우리 노인들의 바람이네”라고 말했다. 사실 순복음 실버대학의 휴강은 예 정되었던 일은 아니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음을 전하기 위한 사역 미 션을 품은 순복음교회는 최근 CALS 유치원 개원을 앞두고 있었다. 이 과 정에서 실버대학과 CALS의 공간 공 유에 대한 행정적 문제가 있어 개원이 늦어지고 갑작스럽게 실버대학은 휴 강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다행히 문 제는 대부분 해결 되었고 순복음교회 은 유치원, 한글학교, 실버대학을 함 께 운영하며 교회의 미션이었던 전 세 대를 아우르는 사역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 다. 앞서 이씨 어르신도 작은 양보와 배려는 함께 잘 되는 일이라고 강조하 기도 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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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뱅크오브호프,

텍사스 본부장 이평무 부행장 부임 스프링브랜치 지점에는 임종민씨 새 지점장 발령

▲ 이평무 부행장과 임종민 지점장

최근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김)는 휴스 턴 지역 인사개편을 단행하면서 지난 25일 텍사스 본부장 부임한 이평무 부행장은 기 자회견을 통해 동포사회에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임종민 지점장도 지난 8 월 27일 인사발령을 통해 지점장으로 부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이평무 부행장은 시카고지역의 비즈니스 뱅킹을 담당했던 인물로 한국에서는 외환 은행에 18년 근무한 후 미국 금융계에서 20 여년 근무한 금융분야 총 40여년 경력의 베

테랑 금융인이다. 이제 막 40대에 진입한 젊은피 임종민 지점장은 그간 한인사회에 서 KASH, 용선협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 며 한인동포사회에 친근한 인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평무 부행장은 “스프링브랜 치에 젊은 임종민 지점장과 하윈지점의 스 티븐 지점장 대행의 두 인물이 상대적으로 젊다. 젊은 새 바람이 기대 된다.”고 전하기 도 했다. 이평무 부행장은 뱅크오브호프는 금융 위기를 극복하고 미국 내 1만개 은행 중

100위 안에 들어간 은행이며 아시안은행 중에 한인은행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3위 에 랭크 된 독보적인 은행이라며, 전국 63 개의 브랜치가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운영 되고 있다고 소개 했다. 또한 은행의 강점 으로 한인들이 비즈니스를 하면서 전국적 으로 편한 송금 서비스를 소개했고, 스몰비 즈니스론 SBA 뿐 아니라 당일 승인 되는 5 만~25만불 규모의 이지론 서비스를 제공 하며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주들에게 큰 호 응을 얻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전세계 모 든 통화를 환전하는 몇 안되는 금융환전 서 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라고 소개하며 “우 리 은행은 나스닥에 상장 된지 20년이 되었 다. 모든 내용을 3개월 마다 공개하며 투명 한 경영을 하고 있다. 이것이 증권시장에서 입증 되고, 고객들에게 신뢰 받으며 은행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신뢰를 쌓아 성장하 고 있다. 신뢰 받는 은행의 모습으로 한인

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이후 휴스턴 지역에 불거졌던 이 슈를 알고 있다며 동포사회에 더욱 다가가 고 함께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 있었던 뱅크오브호프 유유리 전 지점장의 명예회복위원회의 활 동 중 구좌 해지 운동이 은행에 미친 영향 에 대한 질문에 임종민 지점장은 “은행은 릴레이션쉽이 중요하고, 신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많이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렇게 큰 영향은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가 중요한 만 큼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 더욱 열 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열 심히 봉사하고 한인분들에게 열심히 서비 스 해 회사의 방침과 회사가 원하는 바 대 로 한인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휴스턴 한국교육원,

솔루션학원, 학자금 안내 무료강의

TaLK(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최대 24명

10월 2일과 6일 양일간 2차례 실시

대한민국 교육부가 농/산/어촌 초등학 생들에게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외 국인 대학생과 재외동포들이 한국을 체험 할 수 있도록, 2019년 2월에 파견될 정부초 청 영어 봉사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 격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미국 등 7 개국) 국적자(시민권자)로서 현지 4년제 대 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또 는 2년제 대학 졸업자(예정자)이다. 재외동 포는 영주권자 및(전문)대학 1, 2학년 재학 생도 지원 가능하며, 영주권 미취득자(한국 국적)의 경우는 현지(미국 등)에서 초?중등 교육을 받고 해당국 총 체류기간이 8년 이 상이 면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2019년 2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6개월) 또는 2019년 2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1년) 중 선택 가능하며, 1 년 계약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장학생 지 원 사항은 1회 130만원의 입국 지원금과 월

150만원의 장학금(사전연수 기간에는 지 급하지 않음), 30만원의 정착금, 개별 숙소 (단독 주택, 아파트 또는 원룸) 제공, 사전 연수 및 외국인유학보험 가입 등이다. 장학 생은 각종 연수 참가 및 수료, 한국 내 지정 된 초등학교에서 주당 15시간의 방과후 학 교 영어수업, 학교 및 지역사회 행사 참가, 기타 계약서에 근거한 다양한 의무사항을 이행하여야 한다. 배치지역은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의 5개 시/도이며 휴스턴 교육원은 24명까지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기한은 지금부터 12월 10일까지이 며, 합격자 패키지(초청장, 계약서)는 12월 중순부터 수시 발송된다. 제출서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휴스턴한국교육원(www. houkec.org) 홈페이지나 이메일(hkecsec@ gmail.com) 또는 전화 713-961-4104로 문 의하면 된다. <휴스턴교육원 보도자료>

12년 역사를 자랑하는 휴스턴 최고의 학원 솔루션학원에서 10월2일 오전11 시, 6일 오후3시30분 두 차례 무료펩사 (FAFSA) 강의를 열고 대학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학자금지원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펩사를 통한 학자금지원 정보는 지금 원서를 쓰고 있는 현재 12학년 대학입학 예정자 뿐 아니라 고교에 진학 중인 9학 년 이상의 학부모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 다. 펩사(FAFSA)는 연방정부의 학생재 정보조 신청서 ‘i.e.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이다. 펩사는 진학예정 대학에 학자금 보조 를 신청하기 위해 기본적인 신청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솔루션학원 휴스턴 캠퍼스 석원장은 “펩사 신청은 자녀들에게 전적으로 맡겨 서는 안되며 꼭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지원해야 한다. 펩 사를 신청하지 않으면 장학금과 무상보 조금 또는 융자금 및 유상보조금을 제대 로 받을 수 없다”며 학부모들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신청 준비를 할 필요가 있 다고 강조 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솔루션에서는 매년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무료 펩 사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신청: grace. suk@solutions-edu.com / 문의 :832758-5872 ) 또한, 솔루션학원에서는 무료 PAST Practice를 10월 8일 오전 9시와 오후 2 시에 갖고 수험생들의 진학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석원장은 “10월10일 PSAT를 준비하면서 10월8일날 FREE Practice SAT에 싸인업을 꼭 해 신청하 길 바란다”고 안내 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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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코 리 아 월 드 | 21 |

|타운뉴스|

"박보약 농장으로 감 따러 오세요" 1백그루 넘는 감나무에 '주렁 주렁'

풍성한 추석이 지났지만 휴스턴에는 아직 풍성한 한국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올해로 38주년을 맞이하 는 박보약 한의원 약초농장이다. 박보약 한의원 약초농장에는 100여 그루가 넘는 감나무가 무농약 무공해 환경 속에 풍성 하게 자라고 있다. 매년 가을이면 감나무에 풍성하게 열 린 감을 따는 행사가 박보약 약초농장에

서 열리는데, 올해는 9월28일 토요일부 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일반인들에게 공개 되어 감 따기 행사에 참여 할 수 있 다. 서둘러 방문해야 크고 잘 익은 감을 먼저 만날 수 있다. 100파운드 이상 감을 따길 원하는 경우에는 특별히 평일에도 농장은 개방 된다. 박원장의 넉넉한 인심 은 기본이고, 12년째 같은 가격으로 비용 도 저렴하다. 단감은 1파운드에 1.5불, 대

붕 연시는 1파운드에 2불이고, 2년생 단 감나무와 연시감 나무도 59.99불, 1년생 은 39불에 만날 수 있다. 박보약 약초농장의 감 따기 행사는 남 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데, 특히 가 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 다. 가을이 되면 박보약 농장의 풍경 속에 는 아이들 손에 쥐어진 전지가위가 나무 가지를 상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자르고 직접 딴 감 열매 크기를 친구들과 비교하 며 서로 자랑하고 뽐내는 모습에 어른들 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그러다 박 보약 약초농장의 박복현 원장이 직접 끄 는 트랙터에 함께 올라타면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 는 와일드 로드를 함께 누빈다. 박보약 농

장의 트택터는 놀이동산의 놀이기구와는 비교 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트렉터 에 올라타 달리다 보면 선선하게 부는 가 을바람과 콧 끝에 퍼지는 숲향기는 자연 과 하나 되는 느낌으로 힐링 그 자체이다. 이맘 때면 교회나 단체에서도 여럿이 함 께 나들이 겸 농장을 방문하는데 일찍부 터 감 수확에 나선 이들은 오후쯤 준비해 온 도시락과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그야 말로 정겹고 풍성하고 여유 넘치는 한국 의 가을 풍경이다. 정이 넘치고 풍성한 박 보약 약초농장의 감 따기 행사는 매주 토 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 지 개방 되며, 18117 Cooper Rd. Conroe, TX77302에 위치 해 있다. <동자강 기자> ※ 문의)832-443-9487

리 한인학교는 한글학교에 그치지 않 는다. 한글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주에 사는 우리 후세들이 한국을 알 고 우리 전통과 문화를 배워 한인으로 써의 정체성을 함양시키는 것에 중점 을 두고 있다.”고 늘 강조해 왔다. 이번 추석행사도 한인학교 교사진과 학부모 회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준비로 행사 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을 뿐 아니 라 행사 곳곳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이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전통을 소개

하고 추석을 설명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가오리연과 방패연을 직접 만들어 날리는가 하면, 투호와 제기차기, 윷놀 이와 줄다리기를 통해 전통놀이를 배 워가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이 끊 이질 않았다. 학부모들은 자발적으로 행사 참여에 나서 교사진을 도왔고, 고 학년 학생들은 자원봉사로 모두가 하 나 되는 모습의 행사를 펼치며 뜻 깊은 추석행사를 함께 했다. <동자강 기자>

휴스턴한인학교, 전통놀이 추석행사 가져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휴스턴한인 학교(교장 박은주) 추석행사가 지난 22 일 휴스턴 한인회관에 위치한 한인학 교에서 열렸다. 한인학교 학생들은 이 번 행사에서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 문

화유산을 배우고 추석의 의미를 알아 가는가 하면, 모처럼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추석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 이기도 했다. 휴스턴한인학교 박은주 교장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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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 KOREA WORLD

SEP 28, 2018

|타운뉴스|

김흥서 우승, 황해조 준우승, 손창현 3위

해병전우회 주최, 서울수복 기념 사격대회

휴스턴해병대전우회(회장 이광우)가 주최하고 개최하는 제68주년 9.28 서울 수복을 기념 사격대회가 지난 23일 아메 리칸슈팅센터에서 열렸다. 역사와 전통 을 자랑하는 사격대회는 이번대회가 벌

써 20회째이다. 이날 사격대회에는 휴스턴 총영사관 김형길 총영사가 참석해 기념사를 전했 는데, 김총영사는 “저는 해군 정훈장교로 3년 근무하며 해병대와 교류해 해병대에

가족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625전쟁 후 3개월만에 해병대에 의해 서울이 수복 되 었다. 미군도 아니고 우리 해병대가 우리 의 서울 중앙청에 태극기를 날렸다는 것 은 우리 국민 마음에 심어주는 바가 크 다고 본다. 그 정신으로 우리는 한국전쟁 을 극복했다. 해병대 전우회에 감사와 존 경의 말씀을 드린다. 해병전우회는 휴스 턴에서도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고 제 일 낮은 곳에서 제일 궂은일하며 동포사 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창한 날씨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휴스턴해병대전우회 이광우 회장은 “1950년 6.25전쟁의 판도를 바꾼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9월28일 해병대가 서울을 수복하고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 양했던 감격스러운 날을 기념하고자 오 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대회취지를 소개 하며 대회 안전수칙을 전하며 대회 시작 을 알렸다. 이날 열린 사격대회에서는 86점을 쏜 김흥서 씨가 1위, 황해조 씨(85점)가 2위, 손창현 씨(83점)가 각각 입상하며 트로피 를 거머 쥐었다. <동자강 기자>

기도에 앞서 기독교교회연합회에 “추 석이 다가올 때쯤이면 잊지 않고 자리 를 마련해 주는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 합회 임원들과 회원교회에 특별한 감사

를 전한다”고 말하며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모습이 한인사회 후 세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동자강 기자>

휴스턴교회연합회, 노인회 추석 경로잔치 매년 연합회 하나되어 경로효친사상 실천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정용 석/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연간 사업계획에는 매년 노인회를 방문 해 경로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행사가 자리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 없 이 추석을 맞아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 회 소속의 목사님들은 지난 21일 휴스 턴 노인회관을 찾았는데, 정용석 회장 을 비롯해 제1부회장 심낙순 목사, 제2 부회장 이동수 장로, 총무 강주한 목사, 감사 두지철 목사, 영락장로교회 김준 호 목사, 한인교회 이지광 목사, 여성분

과 안경숙 권사 등이 함께 자리해 노인 회를 섬겼다.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정용석 목 사는 인사말에서 “오랜 이민생활을 통 해서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할 때마다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 이 함께하시기를 바란다. 노인회관에 서 같은 시기를 살아오시고 인생의 아 름다움을 축복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사랑을 공유하고 나누시며 행복한 여 생을 보내시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휴스턴 노인회 하호영 회장은 식사

금주의 휴스턴 단신

나의 꿈 국제재단, 글로벌 장학생 27명 선정 11월9일~10일 휴스턴 마이 드림 갈라서 시상식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지난 23일 2018년도 글로벌 장학생 27명을 선정 발표 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2018년도 전 세계 45개 국가 에서 열린 청소년꿈발표제전에 참석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자 중 선 정하게 되었는데, 전 세계 총 80여명 의 지원자 중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멕시코, 중국, 일본, 태국 등 지역에서 27명 학생이 선정 됐다. 이번 장학생 수상자 중 휴스턴과 미국남서부지역에서는 휴스턴 대회 1등을 수상했던 휴스턴 한국학교의 임해나 학생, 남서부대회 1등 포트워 스 한글학교 이하연 학생, 알칸사 대 회 1등 박하영 학생이 일반장학생으 로 선정 됐다. 일반장학금은 500불에 서 1000불을 수상하게 되고 기부장 학금은 대학재학 동안 매년 1,000불 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나의꿈국제재단 관계자는 우리재 단은 “동포 청소년들의 꿈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와 또 그 꿈을 추구하는 데 장학사업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나의꿈국제재단의 장학생 선발요강 은 무엇보다 순수하고 창의적인 꿈

으로 청소년꿈발표제전에서 수상한 학생들 중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을 가진 경력과 Humanity에 대한 열정 을 가진 에세이를 우선 기준으로 하 고 있다. 일단 장학생에 선정이 되면 장학생들은 지속적으로 재단이사들 과 연계되고, 장학생들 간에도 계속 적인 Wings of Dream networking 을 하게 된다. 현재 대학 재학 중이 거나 졸업을 한 후에도 재단에서 주 관하는 정기모임을 미국과 한국에서 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한편, 나의꿈 국제재단은 매년 연 말 전 세계 장학생들과 재단 관계자 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하는 갈라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재단 창립 6주년을 축하하는 My Dream Gala 2018이 휴스턴에서 다가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휴스 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 에는 전세계 45개국에서 열린 청소 년꿈발표제전 수상자들 중 리더쉽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학생들이 선발되 어 각종 장학금을 수여하고 수상자 들 중 창의적인 꿈을 가진 수상자들 의 발표회 순서도 마련 될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AL 서부우승 확정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토론토를 4:1로 꺾고 시즌 100승을 달성함과 동 시에 2년연속 지구우승을 확정 했다. 23일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하며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포스트진출 을 확정했는데, 이번 승리로 와일드카 드 경쟁 없이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하 게 됐다. 지난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챔피언을 거머쥔 애스트로스는 디비전 시리즈 (ALDS)에서 중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만난다. A.J 힌치 애스트로스 감독은 “모두가 우승을 예상하고 있고, 우리가 이기지 못했을 때마다 반응이 나오기에 실수 할 수 있는 범위가 적었다. 100승 고지 에 오르다니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휴 스턴애스트로스의 디비전시리즈 첫 경 기는 10월5일(금) 미닛메이드파크 홈 구장에서 1차전이 치러진다.

3D프린터 총기 도면 공개 윌슨, 보석석방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총 기를 만들어 발사에 성공하고 설계 도 면을 공개 해 논란을 일으킨 '디펜스 디

스트리뷰티드' 그룹의 대표 윌슨은 미 성년자 성매매로 기소됐다. 어스틴 경 찰 당국에 따르면 윌슨은 최소 1년에 서 최대 20년까지 교도소에서 복역할 수 있는 2급 중범죄 혐의를 받아 기소 되었는데 지난 21일 대만에서 체포 되 어 미국으로 송환, 휴스턴교도소에 수 감됐다. 휴스턴교도소에 수감 된 윌슨 은 보석금 15만 달러를 내고 23일 풀 려났다. 텍사스대학 법대생 출신인 윌슨은 2012년 총기 부품을 3D프린터로 생산 하는 이 업체를 설립한 뒤 제작된 총기 로 2013년 발사 실험에 성공하자, 이후 온라인을 통해 설계 도면이 무단으로 확산하기도 했다. 디펜스 디스트리뷰티드 새 대표 하 인도르프는 윌슨은 물러났지만 설계도 를 공개하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밝혔 다. 3D프린터로 총을 제작하는 디펜스 디스트리뷰티드는 어스틴 북쪽에 사무 소를 두고 웹사이트를 운영 중인데 학 생들도 손쉽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 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방법원은 3D 프린터로 제작된 총 기는 일련번호가 없어 경찰 추적이 어 렵고 금속탐지기도 피할 수 있어 시민 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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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코 리 아 월 드 | 23 |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한인학교 후원회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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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화산 되어 솟구칠 그 날을 위해…)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가 10월 12일 2018년 “한인학교 후원 회 밤” 행사(준비 위원장 헨렌장, 심 완성 (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게스너 (Gessner)에 위치한 패빌리언 (The Pavillion On Gessner)에서 열린다. 이제 오늘은 어제가 될 것이고 내 일은 오늘이 될 것입니다. 이런 세상 의 법칙 속에 작년과 같은 이 즈음, 우리는 또다시 “휴스턴 한인학교 후 원회 밤”이란 이름으로 여러분과 같 이 하려 합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들 말 하지만, 그러나 분 명 변하지 않는 것은 있습니다. 자식 을 향한 부모의 사랑이 변할 수 있을 까요? 어느 부모나 다 자식이 성공 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닌 채 성장 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우리 휴스턴 한인학교는 이런 소망과 사랑으로 힘들어도 한 해, 한 해를 계획하며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8년 가을학기에 143 명이 등록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10 명 정도의 등록학생이 늘어났다. 한 인학교는 현재 유치 1, 2, 3반. 초등 1반부터 6반까지 6개 반. 중, 고급 3 개 반을, 한국어 수준별 수업을 위한 오후반을 개설한 것이 이번 학기의 특징이다. 특별 활동도 수묵화, 공예, 전통체조, 무용, 태권도 등을 비롯, K-pop 댄스 반 등으로 다양하게 구

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양적으로, 질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 간 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는 10월12일(금)에 있을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회 밤” 행사는 여러 분의 학교이며 여러분의 헌신과 사 랑으로 오늘의 한인학교가 41여년 전에 만들어 졌다는 것은 누구나 아 는 사실 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 기서 자만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우 리 2-3세들의 뿌리교육에 더 지극 한 관심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 입니다. 우리 이민1세 들과 전 동포들은 어려운 이민생활 에도 불구, 한인학교의 다가올 번영 과 우리 자식들의 풍요를 위해 현재 를 희생할 줄 아는 이민자들의 삶의 인내와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 박은주 교장은 말한다. 그러나 이 도, 저도 아닌 위치에서 설움을 가슴 속에 묻었던 것은 결코 American이 될 수 없었던 우리 한인이민 1세로 족하지 않겠느냐며 미국인이 되고 싶어도 American 이 결코 될 수 없 는 우리의 2-3세들. 그들이 이 사실 에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당당히 발 딛고 설 수 있는 KoreanAmerican 으로 꿈을 펼 수 있는 활 화산이 되어 타오를 수 있도록 우리 가 분출구가 되어 주어야 한다고 했 다.

그들이 활화산이 되어 솟구치는 것을 볼 때 그 동안 외롭게 미국 생 활을 하는 우리 이민1세들에게 더 없이 큰 기쁨이, 이러한 이유 때문 에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회 밤” 행 사는 올해도, 내년에도, 또 내후년에 도, 또 계속되고, 영원해야만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한인들은 전 세계에 서도 알아주는 높은 교육열이 오늘 날 한국의 위치를 세계에 확립하는 데 절대적인 공헌을 했으며 우리의 2-3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것은 한국인으로서의 전통과 긍지를 심어 주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한인학교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 기 때문이다. 2007년 “한인학교 후 원회 밤” 행사에 9만5천불의 후원금 이 답지 했던 모금이 왜! 이렇게 동 포들의 관심 밖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을, 이번 2018년 행사를 통해, 한 인동포 사회에 신뢰감을 주는 행사 가 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표 라고 한다. 누구나 현재를 따질 때는 과거를 교훈으로 원용하기도 하고, 미래를 포함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 이다. 잘못된 행사를 치렀거나, 한번 실패를 했으면 다음 번에는 덜 실패 하도록 하고 다음 번은 성공하도록 하는 등, 역사의 발전 단계에 발 맞 춰야 하는데 그 동안 “한인학교 후원 회 밤” 행사의 행태는 그 동안 정체 단계의 머물러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역사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 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잘못된 행사 를 우연성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선 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으로 치부하 는 자세는 옳지는 않다. 그 때 만일 이렇게 했더라면, 하고 과거의 잘못 으로 두기보다는 그를 거울삼는 발 전, 계승의 길로 다시 바꾸는 것이 오늘의 역사의 사명 일 것이다. 가 령 처음 단추를 끼울 때 잘못 끼우면 계속 잘못 내리 끼워야 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순리에 따르는 것 일 수 없는 것처럼 잘못된 현실에 대 해 자기 정당화에 흠뻑 빠진다면 이 는 설득력 없고 지혜로워 보이지 않 는다는 것이다. (다음주 헨렌장 한인 학교, 후원회 밤 준비 위원장 편)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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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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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25 |

|칼럼|

ㅣ세상 사는 이야기ㅣ

국방부 터가 안좋은가? 새로 취임한 정경두 국방장관 독자 여러분 한주간 편안하시고 추석 연휴 잘쉬고 계시지요? 물론 우리가 사는 미국에서야 추석을 한 국같이 중요하게 여기는 명절은 아 니지만 그래도 동포님중에 차례를 지내시는 분들은 마음이 바쁘신 것 같습니다. 독자 여러분 옛날 학교다 닐 때 추석에 관한 여러가지 추억이 있으시지요. 그 중에서 노천명 시인 의 추석을 대표하는 시가 있습니다. 제목이 장날인데, 추석이 가까이오 면 문득 이 시가 생각이나 입으로 웅얼웅얼 거려봅니다. 독자 여러분 이 시를 읽어보시면 서, 옛날 생각 한번 해보셔요.이렇 게 시작합니다.((대추,밤을 돈사야 추석을 차렸다. 이십리 길을 걸어 열하루 장을 보러 떠나는 새벽 막 내딸 이쁜이는 대추를 안준다고 울 었다. 송편같은 반달이 싸리문 위에 돋고 건너편 성황당 사시 나무 그림 자가 무시 무시한 저녁 나귀방울 지 껄이는 소리가 고개를 넘어 가까워 지면 이쁜이보다 삽살개가 먼저 마 중을 나갔다)) 옛날 생각이 나면서 콧등이 시큰해지지요. 박원장 중학 교,국어 시간이야? 뭔, 시야! 시는 알겠습니다. 이번 주 시작하겠습니 다. 지난주 천신 만고 끝에 정경두 합 참의장이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을 했습니다. 21일 전 국방부 장관 송 영무와 정경두국방장관 취임식에

서 신임 국방장관이 전 국방장관과 마주보며 악수를 하며 한 말을 듣 고 정말 하늘이 무너지고 앞으로 나 라가 어떻게 될까하는 생각을 했습 니다. 아니 박원장 정경두가 뭐라고 했는데 그렇게 놀라나 아주 훌륭한 말씀을 하셨지요. 선배님! 지금 이 악수는 백만원짜리가 더 되는 것 같 습니다. 송영무장관이 의아해서 뭔 말인가 생각하는 사이에 장관님께 서 위쪽에 올라가셔서 중요한 분하 고 악수하고 오셨잖아요. 독자 여러분 중요한 분은 여러분 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국방장 관 취임 한 첫날 이렇게 바로 안타 를 내치시면 잘못하면 국민들한테 사구로 아웃 될텐데 조심 하시지요. 송영무 장관 끝으로 최고의 헛소리 로 국방장관을 마감했습니다. 전 장 관 송영무는 북한 2박3일 평양회 담에 가서 북한과 대한민국 판문 점 선언을 위한 군사 분야의 합의문 을 체결하고 문재인하고 김정은이 백두산 올라갈 때 따라 갔다왔습니 다. 문재인하고 김정숙이 김정은한 테 이런 말을 합니다.어제 오늘 받 은 환대를 생각하며 김정은을 보며 위원장께서 서울에 오시면 배풀어 주신 것 꼭 보답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러니 옆에서 뭐라도 한마디 해야 할 것 같은 찬스를 노리고 있던 해 양 수산부 장관 김영춘이 끼어들며 위원장께서 서울 오시면 저희가 한

라산으로 모시겠습니다. 이 양반은 김정은이 자기들을 백두산으로 안 내 했으니 그걸 인사라고 한말인데 그 옆에서 이제나 저제나 뭔 말을 해야 히트를 치나 하고 생각에 잠겨 있던 국방장관 송영무가 때는 이때 다. 위원장님이 서울에 오시면 해병 대 1개 연대를 동원해서 한라산 정 상에 헬기장을 만들겠다. 이렇게 아 주 영양가 있는 헛소리를 합니다. 아니 해병대가 무슨 헬기장 만드는 노동자들이냐 이거 (한번 해병은 영 원한 해병들 자존심 한라산 정상에 헬기장 만드는데 묻었네요.) 송영 무 장관이야 어쨋든 잘보이고 싶어 서 따리성으로 한 말이지만 이게 국 방장관으로써 제정신이 있다면 할 말입니까? 이 말때문에 송영무는 두 고 두고 아마 문제가 될 것입니다. ㅎㅎ 박원장 아무려면 정말 그런 소 리를 했겠나? 정말입니다. 조선일보 9월 21일자 신문에 자세히 나와 있 어요. 저 그렇게 아무 말이나 막 안 합니다. 다 근거가 있는 사실만 이 야기 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200여 명의 각계 각층에서 엄선되 뽑혀서 이번에 북한에 가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 대한민국 태국기를 가슴 에 부착한 삼성 부회장 이재용를 빼 고는 전부 한반도기를 들고 북한을 왔다갔다 하셨어요. 한반도기가 뭐 에요? 그게 우리나라 국기에요? 북 한 놈들은 어딜가나 인공기를 들고

흔드는데 우리 백성들은 가는데 마 다 한반도기를 흔드네요. 참으로 나 라가 어떻게 될는지 거기다 가장 하 이라이트는 문제인 대통령이에요. 그래도 어쨋든 대한민국 국민 41 % 가 뽑아준 대통령인데 북한 주민 십 오만 명이 모여 있는 곳에서 허리를 90 도로 숙이며 인사하면서 한말. 저는 남측 대통령입니다. 이게 대한 민국 대통령으로써 할말인가! 이왕 하는 인사 나는 대한민국 대통령입 니다. 왜그렇게 못했나! 그리고 어 떻게 가슴에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 국기를 달지 안은건지 이게 궁금할 뿐입니다.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내 가 뭐 잘못한게 있는건가? 박원장입 니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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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칼럼|

ㅣ한의학 칼럼ㅣ

약으로 쓰는 곡식 호마(胡麻 검은깨, 흑임자) 일명 거승(巨勝) 또는 방경(方 莖)이라고도 하며 잎은 청양이라 고 한다. 청양은 골수를 보하고 힘 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호마는 원래 호라는 지방에서 났 고 생긴 것이 삼과 비슷하여 호마 라고 한다. 검은깨의 성질은 평(平)하고 달 고 독이 없다. 검은깨는 기력을 돋 워주고 기육을 자라게 하며 골수 와 뇌수를 충실하게 해주고 힘줄 과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보약으 로 쓸때는 쪄서 햇빛에 말리기를 9 번해서 볶아 찧어서 쓰는데 오래 먹으면 다른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다.

호마유(胡麻油 검은깨의 기 름) 이것은 생 검은깨를 짜서 낸 기 름이다. 찌거나 볶은 기름은 약으 로 사용하지 않는다.

1

성질은 차고 돌림열병으로 변비 가 생기고 장에 열이 몰린것을 풀 며 기생충을 죽인다. 대변이 잘 나 가게하고 태반이 나오지 않는 것 을 나오게 하며 창종과 악창에도 쓰이고 머리카락이 빠진 것을 나 오게 한다

백유마(白油麻흰깨) 참깨는 2가지가 있는 데 검은 것 과 흰것이 있다. 흰 것은 폐를 윤활 시켜 주며 검은 것은 신장을 윤활 해 준다. 날것은 성질이 찬데 볶으 면 성질이 더워진다. 흰깨는 성질 이 몹시 차나 독은 없다. 장과 위를 매끄럽게 하며 혈맥을 통하게 하 고 풍사를 헤치고 피부를 윤택하 게 한다.

백유마유(白油麻油 흰깨의 기름) 성질이 몹시차고 독이 없다. 열 독 기운을 내리고 대소장을 통하

게 하며 골수를 미끄럽게 하는데 비장에 부담을 준다. 회충으로 명 치 밑이 아픈 것을 치료하며 충을 죽인다. 또한 모든 헌데와 옴. 버짐 에도 바른다. 약으로 쓸때는 날것 을 찧어 짠 기름을 쓴다. 잇병이나 비위병(소화기 장애)에는 먹지 말 아야 한다. 묵은 기름으로는 고약 을 만드는데 새살이 나게하고 옹 종을 삭히며 피부가 터진 것을 아 물게 한다.

다. 적을 헤치고 비증을 낫게한다. (적체, 쌓이고 뭉친것을 풀어주며 그로 인한 통증을 낫게한다.) 가루 로 먹는데 많이 먹으면 헛것이 보 이고 미치게 된다.

마옆(麻葉 삼잎) 회충을 죽이며 삼잎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자라고 윤택해진다.

마근(麻根 삼뿌리 껍질) 마자(麻子 삼씨) 마자의 성질는 평하고(차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허로증 에 보하는 약으로 쓰이며 오장을 눅여주며 풍기를 없앤다. 대장에 풍열이 생겨 대변이 잘 나오지 않 는 경우에도 쓴다. 소변을 잘 보게 하며 특히 열이 생겨 소변이 나오 지 않을때 쓴다. 정기가 잘 나가게 하고 양기가 약해 지므로 많이 먹 는 것은 좋지 않다. 이른봄에 심은 것은 춘마자라 하고 알이 작고 독 이 있고 늦봄에 심은 것은 추마자 라 해서 약에 넣어 쓴다. 땀이 많이 나는 것, 위에 열이 있 는 것, 대변보기 힘든 것은 다 몸의 습기를 마르게 하고 진액이 없어 지게 하는데 이때 마자를 쓴다.

난산과 태반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 어혈을 헤치고 신장이나 방광의결석으로 인한 소변불리와 통증을 치료하기도 한다. (출처: 동의 보감)

Amy Eun Heo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마분(麻粉 삼꽃위의 누런 가루) 성질은 평하고 매우며 독이 있

침술 및 한의학 박사 832-434-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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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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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문화칼럼ㅣ

흑인 소재 최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그가 교도소에 갇히자 Bess는 Porgy의 마음을 받아 준다. 출옥 후 이 사실을 알게 된 Crown. 죽 자고 덤비다 오히려 자기가 죽는 다. 이번엔 Porgy의 교도소 행. 두 번의 끔찍한 살인사건의 원인을 제 공한 Bess. 마약상과 함께 뉴욕으 로 떠난다. 출소한 Porgy. 뉴욕으 로 향한다. 염소가 끄는 마차를 타 고 Bess를 찾으러.

거쉬인이 죽기 2년 전에 쓴 명작 <포기와 베스>는 여러 면에서 원조 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인 작곡가에 의해 쓰여 진 최초의 오 페라이고, 흑인의 삶을 소재로 쓴 최초의 오페라이라서. 그래서 한 두명의 조연만 빼고 출연진 모두가 흑인이다. 뒤보스 헤이워드의 소설 <Porgy>를 각색한 것으로, 내용은 뻔하다. 주인공 Porgy는 다리가 온 전치 못해 구걸로 연명하는 신세. 하지만 Bess를 연모한다. 그러나 행실이 별로인 Bess는 부두에서 막 일하는 Crown의 정부. Crown은 도박 하다 홧김에 사람을 죽인다.

여기 나오는 슬픈 자장가 <Summer Time>때문에 이 오페 라는 더욱 유명해 졌다. 흑인 영 가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와 우크라이나 자장가에서 영감을 얻어 쓴 곡이라 고. 극중 1막과 2막에서는 클라라 가, 3막에서는 베스가 부른다. Summertime and the livin’ is easy 여름철은 살만 하단다/ Fish are jumpin’ and the cotton is high 물고기는 뛰놀고 목화는 잘 자라서 / Oh, your daddy’s rich and your ma is good lookin’ 아, 아빤 부자고 엄만 멋쟁이 / So hush little baby, don’t you cry 그러니 아가야 쉿! 울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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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of these mornings 어느 날 아침 / You’re goin’ to rise up singing 넌 깨어나 노랠 부르 겠지 / Then you’ll spread your wings 그때 넌 날개를 활짝 펴고 / And you’ll take the sky 하늘을 가진 듯 날게 되겠지/ But till that morning 그 아침이 오기까지/ There’s a nothin’ can harm you 아무도 너를 해치지 못한단다 / With daddy and mammy standin’ by 아빠 엄마가 네 곁을 지키니까/ 그러나 현실은 내일을 보장할 수 없는 폭풍전야와 같은 삶. 그래서 일지… 이 곡을 부르자마자 첫 살 인사건이 발생한다. 범죄와 타락은 그들의 생존 수단. 갖 태어난 아기 도 흑인. 그래서 아기의 앞날도 뻔 하다. 하지만 거짓말을 해서라도 쌔근쌔근 재워야 하는 엄마의 마 음이 담겨 진 애잔한 자장가이다. 1930년 그 당시 흑인에게도 인권 이, 자유와 평등이, 그리고, 아이를 제대로 키울 능력이 주어졌다면, 이 자장가가 그리 슬프지는 않았으 련만.

지 2년 후인 1837년, 죠지는 뇌에 종양이 생겨 수술을 받던 중 사망 한다. 40세를 채우지 못하고 간 짧은 생이지만 그의 업적은 미국의 자존심과 맞먹는다. 순수 미국인 최초로 순수 미국산 재즈에 클래식 의 숨결을 불어 넣었으니까. 프랑스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 (Maurice Ravel)이 공연차 미국 에 왔다. 거쉬인은 그의 제자가 되 어 한 수 배우려 했다. 그 때 라벨 이 거절하며 한 말, ‘ 왜 일류 거쉬 인이 이류 라벨이 되려하는가.’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이 곡을 작곡하고 절찬을 받은

전 휴스턴 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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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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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뉴스

멕시코 한인 권위있는 요리경연 대회 우승 진우범씨, Best Chef 2018대회 결선서 최종우승 영예

미국 켈리포니아의 프리미엄 키친웨 어 회사 Williams Sonoma 와 Liverpool 에서 함께 주최한 Best Chef 2018의 결 선이 9월 22일 오아시스 코요아칸(Oasis Coyoacan) 몰에서 열렸다. 총 참가자 280여명 중 6명의 결선 진 출자들이 두팀으로 나뉘어 3명의 우승 자를 뽑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 요리 경 연대회에서 결선에 오른 6명중 유일한 외국인으로, 한국인 진우범이 대상을 차 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Dante Ferreroh, Lula Martin Del Campo 등 5 명의 유명 멕시코 쉐프들이 참석하여 권 위있는 대회임을 증명했다. 비공개 재료 로 1시간동안 멕시코 음식을 주제로 경 연을 펼쳤으며 한국인 진우범이 속한팀 이 호박꽃으로 만든 몰레소스와 호박필 라프를 곁드린 안심스테이크로 대회 최 종 우승을 차지했다. 결선에 진출한 음식으로는 미추아칸 몰래를 곁드린 치킨롤을 만들었는데, 몰래와 잘어울리는 메인음식을 고민하 다 삼계탕에서 영감을 받아 몰래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재해석하여 마른과일과 잣과 같은 견과류를 사용한 닭요리를 만 들었던것이 심사위원에게 어필했다고 한다. 진우범(26세)은 중학교 1학년때 미국 유학길에 올라, 켈리포니아 UC Berkele 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다가 군복무 를 위해 한국에 돌아왔다. 제대후 한국 의 스타트업씬에서 일을 하면서, 당연하 게 모두가 가는길 보다는 나만의 길을 가고 싶다는 생각에 2018년 1월 멕시코 로 오게됐다. 어릴적 켈리포니아에서 타 코를 즐겨 먹으면서 한국으로 가서 타코 트럭을 해보고 싶다고 트럭 매물을 찾아 보며 부모님께 이 정도면 괜찮지 않겠 냐고 하던 기억과 막연히 동경하던 멕

시코 요리를 배우고, 만들고 싶다는 생 각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곳 멕시코 에 오게 되었고, 현재 Le Cordon Blue Mexico 에서 요리 공부를 하고있다.

인터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인 멕시칸 쉐프 되고파” Best Chef 2018 요리대회 최종 우승자 ‘진우범’

1. 현재 재학중인 Le Cordon Blue Mexico 는 어떤 학교 인가? Le Cordon Bleu는 1895 년 프랑스에 서 설립 되었으며 줄리아 차일드(Julia Child), 낸시 실버튼 등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세계적 쉐프들을 배출한 요리 학교 입니다. 현재는 세계 각국에 분교를 두고 있으며 프랑스 퀴진을 기 반으로 international cuisine을 가르치 는 학교입니다. 영어로 수업하는 프랑 스 본교, 영국, 스페인 등의 분교를 두고 있습니다. 멕시코에 오기 전 간단한 인 사말 밖에 모르던 제가 스페인어로 수 업하는 멕시코 Le Cordon Bleu로 온 이 유는 제가 요리의 길을 가야 겠다고 생 각하게 만든 음식이 켈리포니아에서 살 때 처음 접했던 멕시코 음식 이였기 때 문입니다.

2. 280명이 참가한 Best Chef 2018 1차 예선은 어떠했나? 1차 예선은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 지 진행되었고 자신이 개발한 멕시코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플레이트가 주제 였습니다. 저는 호두, 잣, 깨 등 한국인 들에게 친숙한 재료로 이루어진 미추아 칸 스타일에 몰레를 준비했고 이에 맞 는 메인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했

습니다. 고민중에 한국의 삼계탕이 생각

은?

났고 몰레에 들어가는 견과류와 마른 과 일들을 사용해 약밥과 비슷한 속료를 만 들어 롤형식의 치킨 발로틴(ballottine) 을 만들었습니다. 조금 더 저를 어필하 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저를 제외한 결선 진출자들의 주 방경력은 최소 5년으로 요리경력이 1년 이 되지 않는 제게는 참가하는 것만으로 도 영광스러운 자리였습니다. 그렇기 때 문에 절대 제 요리 실력으로 만으로 올 라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력 보다 도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도전하면서 자연스레 생겨난 저만의 스토리가 많이 어필되어 결선에 진출한 것 같습니다.

3. 이 대회 우승이 주는 의미는? 우승자 3명 각각에게 약 10만페소 상 당의 상품권을 포함 한 고급 주방용품이 제공됩니다. Williams Sonoma라는 인지 도가 있는 키친웨어 브랜드에서 주최한 대회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무 엇보다도 현지 멕시코 요식업계에 저라 는 사람을 보여주고 알릴 수 있는 기회 가 되었습니다. 직접적인 예로는 심사위 원으로 온 유명 쉐프중 한분이 같이 일 하자는 제의가 있었습니다.

4. 요리수업 및 실습 경험이 많 지 않은데 대상을 수상하게된 비결

5. 목표, 추구하는 것은? 목표는 멕시코 쉐프들과 견주어도 손 색이 없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인 멕시칸 쉐프가 되는 것입니다. 미국서 공부하던 것을 버리고 왔기에 더욱 간절 합니다. 최근에는 멕시코 현지 요식 필 드 및 현지인의 시각으로 멕시코 식자재 와 음식을 체험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국과 멕시코의 요식업과 식자재를 연결 할 수 있는 사업도 구상 하고 있습니다. <이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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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뉴스|

멕시코 몬테레이 한인회장 선거 무산

입후보자 없어…비상대책위서 선정 추대키로 께 이끌어갈 인물들도 제시하여 한인회장직 수락을 거절하는 사태가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고 했다. 또한, 다시 물망에 오르게 되는 인물은 최소 동포 100명의 지지 서명으로, 일부 몇몇의 결정이 아 니고 동포사회가 동참 하고 있음을 보여 주기로 했 다. 사실 현재와 같이 한인회장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 이 없는 상황에서는, 자의건 타의건 맡아줄 사람이 시 급한 실정이다. 제 1대 한인회가 잘했건 못했건 다음 대를 책임질 한인회가 필요함은 더 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전임 한인회의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하나하 나 만들어 가면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한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시한 제 2대 한인회의 주요 사업 목표는 다음과 같다. 제2대 누에보레온주(몬테레이) 한인회장 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이기현)는 2018년 9월3일 ~ 14일 까 지 2주 동안 한인회장 후보 등록을 받았으나 후보자 가 없어, 선거관리위원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 하여 한인회장을 추대 키로 결정 하였다. 따라서 9월 29(토)일로 예정된 투표는 자동으로 무산됐다. 자발적으로 후보로 나서겠다는 인사가 없어서, 선 거관리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섭외를 위해서 몬테레이 에서 개인사업을 하면서 동포사회에 신망이 있는 H 씨, P씨, B씨등 에게 적극적으로 권유, 구애를 하였으 나 모두 숙고만 하고 결국은 등록 하지 않았다. 따라

서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이미 올해 7월말로 임기 가 만료된, 제 1대 한인회장을 더이상 공석으로 방치 할수 없어, 적합한 인사를 물색하여 임의로 선정하 여 추대키로 결정하고, 전직 태권도 협회장 출신 P 를 설득, 수락의 뜻을 보여 결정 되는듯 했으나 마지 막에 또다시 고사하는 바람에 원점으로 돌아갔다. 제 1대 한인회를 지켜 보면서 누에보레온주(몬테레이) 한인회장직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증명 한 것이다. 한인회장직을 수행 함에 있어서 혼자서 고군분투 했던, 1대 홍연표 한인회장의 고충을 감안한 듯, 비 상대책위원회에서는 향후 한인회의 사업목표와 함

한국 이순신, 대청함 멕시코 아카풀코 입항 10월 3일부터 4일간, 함정공개, 문화공연 등 개최

2018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준 장 이수열, 해사 45기)이 10/3일(수)부터 6일 (토)까지 멕시코 아카풀코에 입항한다. 대한민 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아카풀코 방문은 올해 로 11번째이다. 이번 2018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해군사관학교 73기 사관생도 149명을 비롯해 총 600여명의 승조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형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DDH-Ⅱ, 4,400톤급)과 군수지원함 대청함(AOE, 4,200톤급)이 훈련에 참가한다. 올해 순항훈련의 특징은 순항훈련 역사상 최 장거리, 최장기간 항해를 한다는 점이다. 순항훈 련전단은 순항훈련 기간 135일 중 102일을 항 해하게 되며, 총 항해 거리는 약 33,500NM(약 60,000Km/지구 약 1.5바퀴)에 달한다. 멕시코 아카풀코에 입항한 순항훈련전단은 3박 4일동 안 주요인사 예방, 함상 리셉션, 함정 공개행사,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군사교류 협력을 통해 순

방국과의 우호를 증진할 예정이다. 특히, 멕시 코 8해역사가 주관하는 한-멕 친선경기에 참가 하여 양국 해군과의 친선을 도모한다. 또한,아카 풀코 아동복지원을 찾아 청소, 생필품증정, 어린 이들을 위한 특별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 행한다. 군수지원함 대청함(AOE, 4,200톤급)에 는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한 눈에 알 아볼 수 있는 방산홍보부스와 대한민국의 아름 다움과 세계적인 트렌드인 한류를 느낄 수 있는 홍보전시관이 설치되어 운영된다. 이밖에도 순 항훈련전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19. 4.11)을 기념하여 현지 교민들이 대한민국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관과 가상현실을 운영한다. 순항훈련전단은 3일부터 6일까지의 멕시코 아카풀코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기항지인 미국 볼티모어를 향해 출항한다.

1. 몬테레이 소재 한인기업의 비지니스 활성화 : 한인 기업간, 한-멕시코 기업간 교류및 비지니스 파 트너 연결/기업 정보,상품, 장비등 소개- 홍보집 발 간/기업환경 분석 및 지원안 마련 2. 친목 행사 : 동포 체육대회/어버이날 행사/송년 행사/문화행사 등 3. 동포 권익및 복지 : 민원 및 경찰 영사 유치/한인 회관 및 한글학교 설립 추진/장학사업/불우동포 지원 사업/법무 및 세무 지원 교육 4. 한인동포 이미지 쇄신 사업 : 열악한 환경의 멕 시칸을 위한 무료급식 및 지원 사업 <이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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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Column

SEP 28, 2018

코 리 아 월 드 | 37 |

|멕시코/중남부칼럼|

ㅣ칼럼ㅣ

컨슈미디어 마케팅의 효과

지난 8년동안 리브랜딩을 통한 온 라인 의류사업을 통하여 새로운 브 랜드의 가치를 올려왔으며 이와 비 례하여 매년 더 많은 제품을 온라인 을 통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초기 에 여러가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하 여 고객들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알 리려고 노력해왔지만 이제는 소셜미 디어를 통한 독특한 방식의 마케팅 을 통해 많은 충성고객들과 팔로워 들을 확보해 내었고 지금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 안 생각보다 많은 시행착오를 많이 겪기도 했고 그래서 굴곡적인 성장 을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지금의 성 공 이유를 찾자면 아마도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했 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비즈니스도 그렇겠지만 특히

나 스타트업 비즈니스는 초기에 많 은 투자를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 다. 빠른 시일내에 성과가 나지 않으 면 안되는 구조이고 누구나 그렇듯 이 많은 판매를 이루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지만 사실 오래 버티는 것이 더 현실적인 목표였으니까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비즈니스를 진 행하려고 노력했지만 사실 온라인을 통해서 고객들을 100% 만족시킨다 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었습니다. 그 당시에 가장 큰 문제점은 10% 도 채 되지 않는 재구매율이었습니 다. 어렵게시리 새로운 브랜드를 소 비자들에게 신선함으로 어필하는데 성공을 하고 이로 인해 그들이 지갑 을 열게 하는데는 성공을 했지만 첫 구매 후 재구매율은 정말 형편없었 습니다. 물론 제품이 우수한 것은 분

명했고 특히나 경쟁력 있는가격이라 충분히 고객들을 만족시켰을 거란 기대가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았습 니다. 물론 좋은 제품이고 경쟁력 있 는 가격이지만 그건 지극히 제 생각 이고 결론은 고객들의 기대치는 이 보다 훨씬 더 높았던 것이 아니었을 까요? 생각의 차이를 바꾸고 작은 변화 를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때부터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구입한 제품은 물론이고 작은 악세사리, 혹 은 같은 사이즈의 비슷한 제품을 함 께 배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은품 의 개념이었지만 고객들이 직접 써 볼 수 있는 경험을 유도했던 것이죠. 그뿐만이 아니라 사은품에는 가능한 큰 로고를 사용하여 고객들이 이 제 품을 이용할 때 다른 사람들의 눈에 쉽게 띄게 하는 것이 사실 가장 큰 목 적이었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손해를 보기도 했지만 이를 통한 고객들의 만족도는 높아져갔고 가장 고무적 인 것은 이를 통하여 재구매율이 매 년 배 이상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물 론 공짜 마케팅의 전략중 하나로 고 객들의 습관을 바꾸려는 목적이기도 했지만 가장 중요한 목표는 바로 브 랜드 노출효과와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히려는 전략이었습니다.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이 구매한 브랜드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하나의 광고 판으로 유도하는 것, 바로 컨슈미디 어 마케팅 (Consumidia Marketing)

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진행했던 판매보 다 남는장사의 비밀이라고 해야 할 까요? 당장의 판매도 중요하지만 가 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가치와 브랜 드를 소비자들에게 인지시키는 것입 니다. 언제든지 브랜드에 대해서 인 지하게 해야하고 자꾸 노출이 되어 서 언제든지 구매를 할 수있는 여지 를 남겨줘야 한다는 것이죠. 거리를 지날때마다 사람들이 초록색 스타벅 스 로고가 그려진 커피컵을 들고있 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것도 하나 의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제품을 사용 하고 공유를 이끌어내먼서 홍보하도 록 유도하는 것, 이것이 바로 고객들 의 충성도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잠 재고객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전략 입니다. 소비자의 참여와 공감을 이 끌어 내면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미디어가 될 수 있는 컨슈미디어 마 케팅을 잘 이용한다면 분명 소비자 들의 충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브랜 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아주 매력적 인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렌정 (Allen Chung) 토론토대 경영학,심리학 ALC21 Inc. 대표 및 컨설턴트 www.alc21.com Fuerza North America 대표 Zenex Enterprises 부사장 SZM Inc. 북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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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9 | SEP 28, 2018

미국뉴스

美중간선거 40여일 앞으로…

트럼프·한반도 운명은? 미국 중간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 가오면서 선거 전망과 한반도 비핵화 정세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 다. 현재 미 의회는 상·하원 모두 공화당 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공화당 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과감하게 북미대화를 밀어붙인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이 대승을 거둘 경우 북미대화 제동이 불가피 하다는 관측이 잇따른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선 중간선거의 승 패를 단정 짓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다 만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과반을 유지 하고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과반을 탈 환할 것이라는데 조심스럽게 의견이 모이는 모양새다. 미 여론조사 전문 사이트인 '리얼클 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 준 상원의원 선거 예상 결과는 공화당 우세 47석, 민주당 우세 44석, 경합 9석 으로 나타났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조사에 따르면 435석을 모두 새로 선출하는 하원 선 거 예상 결과는 민주당 206석, 공화당 189석, 경합 40석으로 나타났다. 트럼 프 대통령에 대한 반발 여론이 거센데

다 집권당은 중간선거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점에 비쳐 민주당 다수 차지 에 무게가 실리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 화당이 참패해 상·하원 모든 선거에서 다수당 지위를 잃고 트럼프 대통령 탄 핵이 추진될 경우 한반도 비핵화 제동 이 불가피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 놨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국 국가이익센터 국방연구국장은 지난 20일 남북정상회

담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북미는 전쟁이 임 박한 상태였다. 이번에는 대타협을 이 뤄야만 한다”며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패배하고 탄핵이 이뤄지 면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모른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중간선거 전에 북미 양 정 상이 타협할 가능성이 있다“며 ”언론들 은 관련 뉴스를 하루종일 보도할 것이 고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매우 긍

정적인 이미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팀 셔록 미국 탐사보도 전문기자 는 “비핵화 문제는 북한과 트럼프의 관 계만 보면 안 된다, 현재 워싱턴 내에는 북미대화를 반대하는 세력이 굉장히 크 다”며 “민주당이 상원에서 다수를 차지 하면 탄핵이 추진되지는 않더라도 대북 정책이 강경하게 전환될 것은 분명하 다”고 우려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하원 중간 선 거에서 공화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변수 로 ▲주류 언론의 트럼프에 대한 선거 직전 공세 ▲중간선거에서 전통적으로 나타난 다수 정당의 의석감소 현상 ▲ 반(反)트럼프 정서의 민주당 지지자 결 집 ▲교외 지역 유권자들의 경제호황 불감 ▲40% 초반 대에서 변화 없는 대 통령 지지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화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변 수로는 ▲4% 이상의 분기 경제 성장률 및 3% 대 실업률 등 성공적 경제 지표 ▲트럼프 탄핵론에 위기감을 느낀 보수 유권자 결집 ▲2차 북미정상회담 워싱 턴 개최 등 외교적 성과 과시 ▲민주당 의 뚜렷한 선거 메시지 부재상태 지속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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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비핵화 전까진 대북제재 결의 지켜져야" 해스펠 CIA 국장

“김정은 쉽게 핵포기 안할 것” “김정은 비핵화 약속한 이유는 경제 때문” 주장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 담이 끝났다. 2차 美北정상회 담 가능성을 내비치는 트럼프 美대통령의 발언이 나왔지만 ‘종전선언’이나 ‘대북제재 완 화’ 등과 같은 이야기는 없었 다. 비슷한 시간 美켄터키州 루이스빌 대학에서는 “북한은 핵무기를 정권 생존에 필수요 소라고 여기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지나 해스펠 美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말이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25일 지나 해스펠 美CIA 국장이 자신 의 모교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이 전례 없는 도발을 했 던 지난해와 비교해 미국과 북한 간 대화가 이어지는 지금 상황이 더 낫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해스펠 美CIA 국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핵 무기 개발 계획을 이어온 북한은 핵무기가 그들의 정권(체 제) 생존에 핵심적인 요소라고 믿는다”면서 “북한은 자신들 의 핵무장 능력을 (미국과의 협상에) 지렛대로 삼으려 할 것 이며 쉽게 포기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해스펠 美CIA 국장은 트럼프 美대통령과 김정은 간의 설 전이 치열했던 2017년을 “북한이 전례 없는 수준의 도발 을 자행했던 시기”라고 말했다. 3번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를 포함해 24번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와 핵실험까지 자행했다면서 “작년은 매우 어려운 시기였지 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대화를 이어가는 올해는 상황 이 나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정은이 한 국과 미국에게 ‘비핵화’를 약속한 이유를 위기에 처한 북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로 이해하고 있기 때 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CIA는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인 미국 정부, 특히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을 지원 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스펠 美 CIA 국장의 발언은 공개적으로는 북한의 행동을 칭찬하면서 도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가 있기 전까지는 대북제재를 해제 하지 않을 것이라는 트럼프 美대통령의 태도를 이해할 수 있 는 대목이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끝나 고 미국과 북한의 2차 정상회 담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美국무부가 유 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 재 결의 이행에 국제 사회가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美국무부는 헤더 나워트 대변인 명의로 22일 북한의 불법적 운송 활동에 대한 유 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한 국제적 노력”이라는 보도자 료를 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 “북 한은 유엔 제재를 피하려고 계속해서 기만적인 전술을 사 용하고 있다”면서 “유엔 회 원국들은 그들의 관할권 하 에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정 제유의 선박간 환적에 관여하 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전

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미국 은 유엔이 금지하고 있는 북 한의 선박간 환적을 통한 정 제유 도입과 같은 불법적 해 상 활동 감시에 나서겠다는 일본, 호주와 뉴질랜드의 발 표와 캐나다, 영국 등 다른 우 방국들과의 협조 체제 구축 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면서 “(미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 안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 행을 확실히 하기 위해 정보 공유와 기타 지원을 하고 있

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국제 사회의 파트너들은 북한의 최종적이 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를 달성하기 위해 계 속 노력하고 있으며 유엔 안 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이 성공적 결과를 가져오는데 있 어 중요한 것으로 믿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 사회는 북 한이 비핵화를 이룰 때까지 계속해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을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 다. 나워트 대변인은 아울러 “미국은 북한의 불법 활동을 지원하는 그 어떤 개인, 단체, 또는 선박에 대해 국적을 불 문하고 제재를 가하는데 주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 다.

“북한 비핵화 빠졌다” NYT·WP "평양선언 기대 이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 원장이 내놓은 ‘평양공동선 언’에 대해 미국에서 소위 ‘진 보 성향’이라는 언론들이 “기 대 이하”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 ‘자유아시아방송(RFA)’ 이 전했다. ‘자유아시아방송’ 에 따르면, 이 같은 반응을 보 인 미국 언론은 ‘뉴욕타임스 (NYT)’, ‘워싱턴 포스트(WP)’, ‘월스트리트 저널(WJ)’라고 한다. 美‘뉴욕타임스’는 평양공동 선언 소식이 전해진 뒤 “공동 선언 속 김정은의 새로운 약 속은 미국 정부가 요구해 온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 수준 에는 못 미친다”고 평가했다 고 한다. 美‘뉴욕타임스’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필 수적인 시설인 서해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과 미사 일 발사대를 미국과 국제사 회의 전문가들이 보는 앞에 서 폐기한다는 약속은 관심 을 끌지만, 북한의 핵무기 개 발 중단 조치는 사실상 언급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한 김정은이 영변 핵시설을 영구적으로 폐기하겠다고 제 안한 내용은 중요하지만, 북

한이 2008년에도 이곳을 폐 쇄한다고 밝히고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다시 가 동한 전례가 있다는 점을 거 론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남 북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상호 간의 적대행위를 끝내고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로 합의했지만, 김정은은 이날 핵무기 개발계획 폐기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약속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평양공동선언에서는 북한 비 핵화를 진전시킬 수 있는 내 용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비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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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코 리 아 월 드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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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트럼프 꺾고 경이로운 대통령 될 것" '월가의 전설' JP모건 회장, 민주당 대선 후보 급부상

"제이미는 경이롭고(phenomenal), 대단한(spectacular) 대통령이 될 것이 다." 게리 콘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에 대해 평한 말이다. 콘은 지난 17일 리 먼 브러더스 사태 10주년 행사장에서 " 대통령 집무실에서 일해 보니 대통령 은 다국적 기업을 운영하는 것과 비슷 하더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콘이 다이먼을 강력한 대통령 후보로 거론한 이유가 있다. 닷새 전인 12일 다이먼이 회사 행사에서 "나는 트럼프 만큼 터프하고, 그보다 똑똑하다. 내가 트럼프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 발언이 소셜미디 어로 퍼지며 논란이 되자 다이먼은 "그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나는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처럼 즉흥 발언을 한 것이 내가 좋은 정치인이 될 수 없다는 증거"라면서 바로 몸을 낮췄 다. 그의 발언 번복에도 불구하고 미국 언론들은 이미 다음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할 민주당 후보군에 다 이먼을 포함시켜 보도하고 있다. 다이먼은 월스트리트에서 '전설' '신 화'로 통한다. 그리스 이민자 가정 출 신으로, 터프츠 대학에서 심리학과 경 제학을 공부한 뒤 하버드 경영대학원 을 졸업했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이 대학원 동기다. 졸업 당시 골드먼삭 스, 리먼브러더스 등 쟁쟁한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으나, 아버지의 상사였던 샌디 웨일의 제안을 받고 아 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입사했다. 웨일 은 다이먼이 학창 시절 쓴 에세이를 읽

트럼프, 새로운 비스트 원 타고 유엔 총회 등장

제 73회 유엔 총회를 맞아 23일 뉴욕을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이 새롭게 개량된 대통령 전용 차량을 사용했다고 미국 폭스 뉴스 가 24일 보도했다. 뉴욕 맨해튼 헬리포트에서 포착 된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은 미국 자 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GM)의 캐 딜락 리무진이다. 2009년 버락 오 바마 전 대통령 취임식 때부터 사용 됐던 대통령 전용 차량으로, 이른바 ‘비스트 원(The Beast One·야수)’라 고 불리는 차량이다. 최근에 이 대 통령 전용 차량이 부분적으로 외관 과 기능이 개선됐다.

외형적으로는 최근 캐딜락의 트 렌드에 맞게 차체의 지붕 윤곽 부 분이 보다 날렵해졌다. 백악관 소셜 미디어 담당 국장인 댄 스캐비노 주 니어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 따르 면, 개선된 차량은 뒷문이 1피트(30 ㎝) 두께에 뒷 좌석에 다섯 명의 승 객이 탈 만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화학 혹은 생물학적 무기의 공격 을 받을 경우를 대비해 산소 공급을 할 수 있는 장치가 갖춰져 있으며, 최루탄 발사 장치와 비상시 대통령 의 혈액형에 맞춘 응급 장치가 구비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비스트 원’은 13㎝ 두 께의 방탄 유리 덕분에 웬만한 총격 을 견딜 수 있으며, 8㎝까지 열 수 있는 운전석 쪽 창문을 제외하곤 창 문도 열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차문에는 열쇠 구멍이 없으며, 어떻게 문을 여는지는 백악관 경호 원들만이 아는 기밀이다.

고 그를 '될성부른 떡잎'이라고 점찍었 다고 한다. 1985년 웨일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에서 쫓겨났을 때 다이먼 역시 그를 따 라 나와 기업 인수·합병 분야에서 능력 을 발휘했다. 1998년 웨일이 시티그룹 CEO가 되자 다이먼은 자타 공인 그의 뒤를 이을 '황태자'로 간주됐지만, 1998 년 휴가 도중에 전격 해고됐다. 10여 년 뒤 웨일은 NYT 인터뷰에서 "문제는 제이미는 CEO가 되고 싶어했고 나는 은퇴할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지 금껏 한 실수 중 가장 후회되는 일"이 라고 고백했다. 비운의 황태자로 전락했던 다이먼은 2000년 미국 5위 은행인 뱅크 원 CEO 로 임명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2004 년엔 JP모건체이스와의 합병을 성사시 켰다. 2006년엔 JP모건 CEO로 임명됐 고, 2007년부터는 회장 직을 겸하고 있 다. '평생 멘토'였던 상사에게서 잘린 뒤 더 큰 금융업체의 수장(首長)으로 화려 하게 부활한 것이다. 그는 무자비한 구조조정으로 유명하 다. 뱅크 원 CEO 부임 당시 "잡초 몇 포 기 뽑아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전기 톱으로 베어야 한다"며 7000명을 감원 했고, 2005년 JP모건에서도 7000명을 잘라 원성을 샀다. 하지만 취임 6년 만 에 JP모건을 세계 최대 은행으로 키우 고 사상 최대 순이익(213억 달러)을 낸 뒤 직원 7만8000명을 추가 채용해 비 난을 잠재웠다. 고비는 또 있었다. 2012년 JP모건 런 던 지사가 파생 상품 투자 실패로 20억

달러에 가까운 손해를 보자, 주주들이 다이먼에게 책임을 물며 회장직과 CEO 직을 분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 이먼은 "회장에서 물러나느니 회사를 떠나겠다"고 초강수를 던졌다. 그를 탄 핵하기 위해 회의장에 모였던 투자자 와 직원들은 그의 기세에 눌려 회장 재 신임을 축하하는 박수를 치며 회의장을 나왔다. 그 정도로 카리스마와 설득력 이 뛰어났다. 그가 실패에 직면했을 때 자리 지키 기에만 연연한 것은 아니다. '할 수 있 을 때까지 실수를 인정하지 말라'는 월가의 법칙을 깨고, 2012년 5월 주 주들과의 콘퍼런스 콜에서 "지독한 (egregious) 실수를 저질렀다"고 인정 했다.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실 수'라는 단어를 17번이나 썼다. 2016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비즈니 스는 실수를 저지르게 돼 있다. 언제나 백발백중일 수는 없다"고 했다. 같은 해 다이먼은 포천에 "실수를 인정하는 것 은 좋다. 그걸 바로잡는 것은 더 좋고, 실수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필 수"라고 했다. 실제로 그는 실수를 딛고 회사를 미국 최대 투자 은행으로 키웠 다. '월스트리트 적폐 청산'을 내걸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공식 석상에 서 "JP모건처럼 모범적인 은행, 다이먼 같은 훌륭한 CEO도 있다"고 칭찬한 바 있다. 금융 위기 이후 금융인들이 '살찐 고양이' 취급을 받는 상황에서도 NYT 는 "다이먼은 미국에서 가장 덜 미움받 는 금융인"이라고 했다.

40대 흑인 남성, '담배 훔친 죄' 징역 20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600달러 의 담배를 훔친 40대 남성이 20년 징역을 살게 됐다고 미국 CBS뉴스 가 23일 보도했다. CBS 보도에 따르면 한 흑인 남 성(로버트 스펠먼 48세)이 작년 12

월 플로리다 펜서콜라의 한 편의점 창고에서 담배 10상자를 훔친 죄로 지난 21일 법원에서 징역 20년 형을 선고받았다. 600달러 상당의 담배 절도범에게 20년 징역형 이 내려진 것은 스펠먼의 전과가 너무 많아 법원이 그를 상습적인 중범죄자 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CBS는 전했다. 이번 사건 에 앞서 그는 14건의 중 범죄와 31건의 경범죄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판결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범죄인 절도에 과도한 중형이 내려진 것을 두고 " 잔인하다"는 등의 동정 여론이 일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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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igration

SEP 28, 2018

|이민뉴스|

이민칼럼

영주권자, 해외장기방문 하려면... 영주권자들의 한국 방문이 잦아지면서 해외 장기 체류 에 도움을 주는 재입국 프로그램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고 있습니다. 미 이민국에서는 통상 영주권 소지자가 1년 이상 해외 에 체류하면 영주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또 약 6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하다 귀국할 경우 미국 공 항의 입국심사에서 경고를 받거나 영주권을 박탈당하기 도 합니다. 통상 6개월-1년 미만의 해외여행일 경우에는 영주권 카드와 미국 거주 의사를 입증할 미국 은행계좌, 신분증, 렌트 계약서나 집 소유 증명 등을 챙겨 가면 입국 심사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주권 소유자는 미국에서 영주 거주의 의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한국에 자주 나가거나 장기 체류를 할 경 우 이민국에서는 영주권을 편리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간 주하게 됩니다. 한국 장기 체류 때문에 영주권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재입국 허가서를 한국 방문 전에 미리 신 청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한국에서 재입국 비자를 받아 미 국에 들어와야 합니다. 재입국 허가서(Re-entry Permit)는 미국에서 출국 전 에 받는 사전 허가이며 영주권자 재입국비자는 재입국허 가서 없이 1년 이상 해외 체류했을 경우 해외의 미국 영 사관에서 받는 비자를 말합니다. 재입국 허가서는 1-2년간 한국 등 해외에 체류한 후 돌 아올 계획일 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재입국허가서 신청서 (Form I-131) ?영주권 카드 앞/ 뒤면 사본, 여권 사본, 사진 2매, 해외 체류해야 하는 사 유, 수수료 등 제출 서류를 준비해 이민국에 우편 접수하 면 됩니다. 접수후 보통 한 달가량 있으면 지문날인을 하라는 통보 가 옵니다. 재입국 허가서를 받으면 최대 2년간 해외에 체 류할 수 있으며 만기일까지 계속 사용이 가능하며 2년 만 기가 끝난 후에는 재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재입국 허가서는 반드시 미국 내에서만 신 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한국에서 신청한 뒤 지문만 찍으러 미국에 오게 되면 신청 자체가 무효가 됩니다. 다만 미국 내에서 재입국 신청을 한 뒤에 지문을 찍기 전에도 한국 방문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재입국 허가서가 미국 재입국을 100% 보장해주 는 것은 아닙니니다. 세금보고와 은행계좌, 부동산 소유 서류를 지참하는 것 이 좋고 왜 해외에 장기체류했는지 설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영주권자의 재입국 비자(Returning ResidentSB1)는 재입국허가서 없이 1년 이상 해외 체류했거나, 재 입국허가를 받고 2년 이상 해외 체류했을 경우 서울 등 해외의 미 영사관 이민비자과에 신청하는 비자입니다. 재입국 자격을 허가받으려면 DS-117 양식을 작성, 보 충서류와 함께 이민비자과에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미국에 지속적인 기반이 있음을 나타내는 서류로 세금증명, 재정적인 서류, 보험, 계약문서, 유언장, 회원권 등 미국 거주지로 돌아가겠다는 의지, 미국외의 지역에서 장기간 거주할 수밖에 없었던 불가항력적인 사유를 나타 내는 서류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서류 접수 후에 재입국 자격 승인이 나면 대사관 안내 대로 신청서와 제출서류들을 준비해서 인터뷰 면접을 신 청하고 인터뷰 면접에서 통과되면 비자발급이 됩니다. 재입국 비자가 심사에서 발급되는 데는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미국 입국 시점에 맞춰 여유 있게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늘집> gunulzip@gmail.com

'복지혜택 받으면 영주권 금지' 공식화 국토안보부 새 규정 발표 미국에 와서 영주권을 받 으려면 각종 공공 복지혜택 을 받는 것을 극도로 조심해 야 하는 상황이 됐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22일 토요일 웹사이트(www.dhs. gov)에 새로운 영주권 심사 와 수속, 발급 규정을 발표 했다. 이 규정은 관보 게재와 60 일 간의 공시 기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의 승인 등을 거쳐 시행될 예정인데 관계자들은 해당 규정은 연 방의회 승인이 필요하지 않 기 때문에 특별한 이변이 없 는 한 시행이 확실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규정의 주요 내용 은 앞으로 영주권 신청을 하 는 이민자가 과거에 푸드 스 탬프를 받았거나 주거지원 (Section 8 Housing) 바우 처 등 공적 사회복지 혜택을 받은 것이 드러날 경우 발급

을 거부하도록 하는 것이다. 대상은 신규 이민자 뿐 아니 라 임시비자를 갖고 있는 노 동자와 학생도 포함하고 있 다. 특히 자녀들이 시민권자 인 신규 이민자들의 경우에 는 자신이 영주권을 받기 위 해서 푸드스탬프와 주거 지 원 혜택을 포기해야 하기 때 문에 애꿎은 자녀들이 피해 를 입을 수 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영주 권 발급 규정에서도 일부 비 슷한 내용이 있다. 그러나 과거에 연방정부 로부터 현금 베니핏을 받지 않았고, 앞으로 영주권을 받 은 후에 공공 복지혜택을 받 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증명 하기만 하면 다른 사유가 없 는 한 영주권을 받을 수 있 다. 그러나 앞으로는 영주권 심사를 받을 때 과거에 식

품 지원이나 거주 혜택을 받 은 것이 드러날 경우 탈락할 것이 거의 확실할 뿐 아니라 심사관 재량에 따라 신청자 가 향후 공공 복지혜택에 의 존할 것 같다고 판단할 경우 거부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현재 노인 이민자들의 경우 메디케어 파트 D 프로 그램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 로 약을 구입하고 있는데 이 런 여러가지 의료 관련 복지 혜택을 받은 것까지도 영주 권 발급 거부 사유가 될 수 있다. 관계자들은 미국에 살면 서 앞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예정인 수 백만 명의 신규 이민자가 이 새로운 규정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 고 있다. 그러나 연방 교육 보조금(FAFSA)은 공공 복 지혜택 규정에 포함되지 않 고 제외됐다.

학생비자서 취업비자 전환 줄었다 최근 학생(F-1) 비자 소지 자의 전문직 취업(H-1B) 비 자 전환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24일 발표한 학생비자 소지 자의 취업비자 취득 현황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전 대 통령 재임 때인 2014~2015 회계연도 3만563명에서 오

바마 전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2015~2016회계연도에 는 3만9305명으로 28.6% 증 가했던 F-1의 H-1B 취득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 어선 2016~2017회계연도에 는 3만4488명으로 12.3% 감 소했다. 현 2017~2018회계연도 들 어서는 지난 5월 15일까지 2

만3063명이 H-1B로 전환해 한 달 평균 3075명으로 지난 회계연도와 거의 비슷한 수 준을 유지했다. 2011~2012회계연도 이후 F-1 비자 소지자의 국적별 H-1B 비자 취득에서 한국 출신은 6930명으로 인도(10 만1211명).중국(5만9237명) 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

미, 멕시코에 “이민단속 2천만달러 지원”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 의 이민단속 지원을 위해 예 산 2,0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지원금은 멕시코 연방 정부가 불법체류 이민자를 추방하는데 사용된다. 하지 만, 국경장벽 비용 문제로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을 빚 고 있는 멕시코 정부가 이

지원금을 받아들일 지는 불 투명하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행 정부가 이같은 내용의 멕시 코 예산 지원계획을 연방 의 회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단 속 지원을 통해 남부 국경으 로 유입되는 밀입국 이민자 의 흐름을 차단하는 데 도움

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에 머물고 있는 중 남미 출신 이민자들이 출신 국가로 돌아가도록 버스비, 비행기표 등 교통비에 지출 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1만 7,000여명이 멕시코에서 추 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연방 국무부와 국토안 보부의 ‘이민자 추방 시범사 업’(migrant removal pilot) 에 따른 것이다. 멕시코에 머물고 있는 불 법체류자들은 멕시코가 아 닌 미국을 최종 목적지로 삼 고 있어 멕시코에서 이를 차 단해야 국경밀입국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트럼프 행정 부의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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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영토, 석유에 이어…

이제 ‘물고기 전쟁’이 온다

지난달 28일 프랑스 노르망디 근해. 평화로웠던 바다에 화염병과 돌덩이가 날아다니고 욕설이 난무하는 등 전쟁 터를 방불케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영 국 어선 5척이 이 수역에서 가리비를 끌어올리자 프랑스 어선 수십척이 이 를 에워싸고 충돌을 감행하면서다. 프 랑스 정부가 해당 수역의 가리비 고갈 을 막기 위해 자국 선박을 대상으로 금 어기(5~10월)를 정했는데, 1년 내내 조 업이 가능한 영국 선박들이 가리비를 싹쓸이해간 것이 발단이 됐다. 지난 17일 영국과 프랑스 당국이 여 러 차례 협상 결렬을 겪은 끝에 타협안 을 도출해내며 사태는 3주 만에 일단

락됐다. 영국이 길이 15m 이상 선박을 해당 수역에서 철수시키는 대신 프랑 스가 아일랜드해 등 다른 수역에서 더 많은 어업권을 내주기로 했다. 하지만 길이 15m 이하의 어선은 여전히 조업 이 가능해 갈등의 불씨는 남겨졌다. 세계 곳곳에서 물고기를 둘러싼 갈 등이 벌어지고 있다. 과거 영토, 석유 등 에너지 자원을 두고 벌어졌던 국가 간 분쟁은 이제 물고기로 영역을 확장 하고 있다.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 리시는 “어업권을 둘러싼 다툼이 주요 무장 분쟁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 고 있다”고 했다. ‘어식 대국’ 일본은 최근 물고기로 골

머리를 앓았다. 일본인이 즐겨먹는 꽁 치의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마리당 가 격이 최고 4500엔(약 4만5000원)으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중국 어선의 공해상 꽁치 싹쓸이를 원인으 로 봤다. 지난 7월 도쿄에서 열린 북태 평양어업위원회(NPFC)에서 한국, 중 국, 러시아 등 회원국에 공해상 꽁치 어 획량 제한을 제안했다. 하지만 중국이 이에 반대하면서 합의에는 이르지 못 했다. 중국은 물고기 전쟁의 단골 손님이 다. 중국 어선들이 일본, 한국 등 이웃 국가는 물론 대륙을 넘나들며 불법 조 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 지원을 받 은 중국 어선들이 서아프리카 해역에 서 불법으로 물고기를 싹슬이하면서 세네갈 등 이 지역 국가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6년에 는 아르헨티나 해군이 아르헨티나 연 안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저인망 어선을 침몰시키기도 했다. 극심한 물고기 분쟁에 극약처방을 하 는 국가도 등장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아빠가 숨겨놓은 마약, 사탕인 줄", 인니 초등생 병원행 인도네시아에서 마약류의 일종 인 엑스터시를 사탕인 줄 알고 나 눠 먹은 어린이들이 병원으로 옮 겨져 치료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 다. 16일 데틱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리아우 주(州) 벵칼리스 리젠시(군·郡) 부킷 바 투 지역에서 지난 10일 7~9세 초 등학생 3명이 두통과 현기증을 호소하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어린이들은 현지인 남성 HR(46)이 자동차 안에 숨겨놓았 던 엑스터시를 사탕으로 잘못 알 고 먹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경찰 당국자는 "HR의 2살 배기 아들이 차 안에서 엑스터시 봉투를 찾아 8살 형에게 넘겨줬 고, 형은 친구 3명과 알약을 나눠 먹었다. 다만 이 중 한 명은 쓴맛 이 난다는 이유로 약을 바로 뱉어

버렸기에 이상 증세를 겪지 않았 다"고 말했다. 다행히 피해 어린이들은 특별 한 부작용 없이 건강을 되찾은 것 으로 전해졌다. HR은 사건이 불 거진 직후 경찰에 자수해 마약 소 지 및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찰이 그를 정식으로 기소할지

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마약 중독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알 려져 있다. 인도네시아 국립마약 청(BNN)은 지난해 자국의 마약 중독자 수가 500만 명에 이르며 약 72개의 국제 마약범죄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서 비둘기 모이 주면?징역 3개월 태국서 비둘기 모이 주면?…징 역 3개월 태국 정부는 비둘기 개체 수 증가와 이에 따른 각종 질환 확 산을 막기 위해 비둘기에게 모이 를 중 경우 징역 3개월과 약 86 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리기로 했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 국 방콕시는 지난 20일 공공장 소에서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면

관련법에 따라 징역 3개월과 벌 금 2만5천바트(약 86만원)에 처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 리가 전날 위생문제를 제기하면 서 방콕시를 비롯한 각 자치단 체에 공공장소에서 비둘기에게 모이 주는 행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 이다. 또한 50개 지역 대표들에게

시내 37개 공원을 포함해 비둘 기가 많이 모이는 지역을 모두 조사해 개체 수를 줄이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해, 관계 공무원 들은 비둘기 포획작전에 돌입했 다. 하지만 일부 관광객이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비둘기에 모 이를 주는 등에 따라 이 같은 당 국의 경고가 효과를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는 지난 20일 전국 11개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한 외국 선박 125척을 동시에 침몰시키는 강경책을 썼다. 세계 최대 군도국가로 어업 의존도가 높은 인도네 시아는 외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연간 손실액 은 4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 다. 호수라고 예외가 아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와 콩고민주공화국은 양국이 공 유하는 호수 에드워드호와 앨버트호 내 불법 조업으로 갈등하고 있다. 콩고 어 선들이 양국이 정한 기준선을 넘어 활 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호수는 메기, 틸라피아(열대지역 민물고기) 등 인기 어종의 서식지다. 지난 7월 양국 간 갈 등은 유혈사태로 번졌다. 우간다 해군 이 에드워드호에서 불법조업 중인 콩고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발포를 했 고, 콩고 어부 16명과 우간다군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우간다 법원은 앨버트 호에서 고기를 잡은 콩고 어민 35명에 게 최고 3년형의 징역형을 선고하기도 했다.

'과일테러' 호주, 망고에서도 바늘 발견 호주에서 딸기, 바나나, 사과에 이어 망고에서도 바늘이 발견돼 ‘과일 테러’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주(州) 경찰 당국에 따 르면, 전날 한 시민은 뉴사우스웨일주의 외곽 마 을 웨스트고스포트에 있는 대형 마트 콜스에서 구 매한 망고에서 작은 바늘을 발견했다. 다행히 그 는 망고를 칼로 자르는 순간 바늘을 발견해 신체 적인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여러 종류의 과일에 서 바늘이 섞인 과일이 발견되면서 호주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바늘 망고’ 소식이 전해진 날 대형 마트 체인인 ‘울워스’는 아예 바늘 판매를 중단하는 초강경 조 치를 취했다. 여론의 분노가 잠재워질 때까지 사 태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바늘 이 들어간 망고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 ‘콜스’는 여전히 바늘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9일 호주의 한 남성이 딸기에 바늘이 꽂힌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시작으로 호주 전역 에서 최소 100건의 ‘바늘 과일’ 사례가 보고되는 등 파동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호주의 전국 6개주, 최소 6개 딸기 브 랜드 상품에서 바늘이 발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난 17일 바나나와 사과에서도 바늘이 발 견돼 호주 당국과 소비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망고에서도 바늘이 발견됐기 때문 이다. 호주 당국은 19일 뉴사우스웨일에서 과일 테러 의 용의자인 한 소년을 체포했다. 이 소년은 "장난 으로 딸기에 바늘을 넣었다"고 자백했다. 호주 당국은 과일 테러가 호주 전역으로 확산되 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범인이 더 있을 것이라 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당국은 소년이 용 의자였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범죄는 단순한 장난 이거나 모방 범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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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뉴스

내가보고 싶은 한국방송·한국영화를 원하는 시간에 고화질로 즐기세요!

“약자 돕는 건 신앙훈련이자 믿음의 실천” 러시아 노보니콜스코예에서 고려인 선교 헌신하는 윤영애 선교사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힘. 그것은 타 인의 고통을 공감하는 데서 시작된다. 한국교회 여성운동의 최전방에서 활동 했던 윤영애(75) 선교사는 나라를 잃고 나그네가 된 이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 며 살았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로 활동할 당시 일본군 강제위안부, 원폭 피해자, 사할린 교포를 돕기 위한 활동 을 했다. 2004년부터 러시아 볼고그라 드주 노보니콜스코예에서 고려인 선교 를 하고 있다. 최근 윤 선교사를 경기도 광주 순암로 자택에서 만났다. 그는 1985년부터 8년간 한국교회여성 연합회 총무로 일했다. 87년 이효재 전 이화여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시민운동으로 확산되려면 여성단체의 힘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90년 11월 16일 여성운동 차원의 ‘한국정신 대문제대책협의회’가 조직됐다. 한국교 회여성연합회 사무실을 함께 쓰면서, 그 가 총무대리를 맡고 교회여성연합회 직 원이 간사가 됐다. “91년 4월 일본대사관 참사관 오노는 일본군 강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살아 있는 사람이 없으니, 증거가 없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종군 위안부로 강제연행당 한 분을 찾아야겠다는 결심을 했지요.” 그해 7월, 1세대 원폭 피해자 할머니 가 한 분을 모시고 왔다. 정신대 최초 신 고자 김학순(연동교회) 할머니였다. 천 식에 걸린 할머니는 한숨을 쉬어 가며 “내가 이렇게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저 놈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나를 주님 이 살려둔 것은 이때를 위함”이라고 말 했다. “김학순 할머니는 당신은 만인에 게 자신을 드러내도 부끄러울 것이 없다 며 기자회견을 했고 많은 일본군 강제 위안부 할머니들이 용기를 얻었어요.” 그는 90년 10월 26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추모하기 위해 일본의 도카 시키 섬으로 가던 길을 잊지 못한다. 검 푸른 파도가 출렁거리는 모습을 본 순

▲ 윤영애 선교사가 최근 경기도 광주 순암로 자택에서 인터뷰한 후 포즈를 취했다.

간, 50년 전 이 바다를 바라보며 두려움 에 떨었을 열일곱 살짜리 소녀들이 떠 올랐다. “당시 제 딸이 열일곱 살이었어요. 얼 마나 무서웠을까. 엄마가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마치 아이들의 울부짖음이 들 리는 듯했어요. 나라 잃은 엄마들은 그 렇게 제 자식조차 지킬 수 없었지요. 주 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어요.” 그는 3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 다. 부친은 대구 박애원을 세운 윤고성 장로이다. 그의 부모는 많은 시련을 믿 음으로 극복했고 나라를 위해 늘 기도 했다. 고아들을 돌보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그는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돌보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 았다. 그의 인생에 또 한 차례의 변화가 찾아 왔다. 모교인 서울여대에서 학생 들을 가르치고 있을 때였다. 2002년 2 월, 출석하던 높은뜻숭의교회 김동호 목 사로부터 힘겹게 살고 있는 고려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교회여성연합회 총무로 일할 때 일 본군 강제 위안부 할머니, 원폭 피해자, 사할린 동포들을 위해 일했는데 모두 나라 없는 서러움을 체험한 사람들이었 어요. 강제로 이주당하고 불안하게 사는 고려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가슴 이 찢어지는 듯했어요. 적지않은 나이에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 그들 과 함께 사는 것은 할 수 있을 것 같았어 요.” 그는 2004년 10월 높은뜻숭의교회 전 문인 선교사로 남편 남국치(78) 장로와 함께 러시아 볼고그라드주 노보니콜스 코예에 파송됐다. 파송 전 2년간 한글교 사 연수를 받고 미용기술, 웹디자인을 배우며 선교사 교육을 받았다. “영하 40도의 추위, 병원과 경찰서는 물론 전화도 없고 버스는 하루에 2번만 다니는 곳입니다. 선교사를 몰아내려는 협박과 함정도 많았어요. 그때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체험했어요. 한마음의집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믿음의 공 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재봉 틀로 아기 돌옷을 만들었는데, 주민들 이 옷을 만들며 아기를 축복하던 표정은

큰 은혜였습니다. 장날 월요카페를 열고 그 돈을 모아 러시아인들을 돕고 있습니 다.” 교회에 전임 사역자가 세워진 2013년 이후엔 그는 매년 두 달 정도 머물며 선 교한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이 러시아 고려인 선교를 위해 하나님께서 미리 경 험시켜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달 말, 러시아로 떠나는 그는 고려인들에게 가 르쳐줄 한국무용 장구 난타 한복 만들기 를 배우느라 분주하지만 행복하다고 말 했다. “건강만 주신다면 계속 선교사로 살고 싶어요.” 그는 교회 여성들이 사회구원에 관심 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에 있는 예수를 만나길 바랍니다. 약자를 돌보는 것은 신앙 훈련입니다. 믿음의 메시지를 삶의 현장에 실천하길 바랍니다.”

“교회에도 인공지능 영향… 제자의 삶 바르게 인도할 때”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새로운 목회방식을 고민하는 포럼이 열 렸다. 28일 서울 종교교회(최이우 목사)에서 ‘4차 산업혁명(AI) 시 대,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를 주제 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봉준(미래목회포럼 대표) 목 사는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 됐다. 목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 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배경 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인터넷 도 입 당시를 회상하며 “목회자들도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강 조했다. 그는 “1996년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한국 목회자들에게 인터넷 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했

지만 ‘성경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대답만 돌아왔다”면서 “하지만 지 금은 목회에 인터넷이 꼭 필요한 게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교회도 인공지능 등의 영향 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 한 성도들의 변화에도 주목했다. 그는 “미래학자들은 가까운 장래 에 현재 직업의 80%가 사라진다 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면서 “성 도 대부분이 직업을 잃을 수 있는 시대에 어떻게 일하는 제자로서 살아갈지에 대해 설교하는 것은 이 시대 목회자들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Gos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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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뉴스|

10/40창 미전도종족 입양하듯 복음 전하자 목선협 회원 900여명 상주에서 목회자 선교 콘퍼런스 “‘10/40창’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주님 안에서 한마음과 한 뜻을 가지고 종족을 입양합니다.” 14일 오후 경북 상주시 화서면의 BTJ열방센터. 무대 앞에 선 목회자 80 여명은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목선 협·공동대표 김찬호 목사) 소속 회원 9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전도종 족 입양 선서문’을 읽어 내려갔다. 10/40창(10/40 window)은 북위 10 ∼40도 사이에 있는 지역을 일컫는다. 선교계에서는 이 지역에 대단위 ‘미전 도종족(Unreached people)’이 몰려 있 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각에선 미 전도종족이라는 번역용어가 서양식 선 입견을 담고 있어 ‘복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표현 등으로 순화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목선협 등에 따르면 현재 A국 변방, 카프카즈, 마그레브 지역 등에 복음을 접하지 못 한 종족이 상당수 분포돼 있다.

‘Unreached people’이란 표현은 저 명한 선교학자였던 고(故) 랄프 윈터 박사가 1974년 스위스 로잔 선교대회 에서 처음 사용했다. 90년대 초반부터 는 국내 교회에서 미전도종족 입양운 동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교회별로 미 전도종족을 (마음으로) 입양해 양자를 키우듯 기도하고 선교하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2007년 아프간 피랍사건 발생 이후 종족 입양운동은 급격하게 위축

됐다. 공격적 선교에 대한 기독교 안팎 의 비판이 거세졌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뒤 목선협 소속 목회자들이 미전도종족 입양운동 에 다시 소매를 걷어 올렸다. 이번에 열 린 목선협 주최 ‘제10차 한국목회자 선 교콘퍼런스’는 그 전환점이었다. 입양 운동에 동참을 선언한 목회자는 80여 명. 이들은 저마다 시무 교회에서 향후 미전도종족을 대상으로 교회 개척과 제

자양육에 나서는가 하면 현지에 장·단 기 선교사를 파송한다. 앞서 현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을 교회에 초청해 집 회도 열기로 했다. 목선협 공동대표 김찬호 목사는 “그 동안 ‘종족 입양운동’이 현지 선교사들 과의 긴밀한 협력 미비, 프로그램 부족 등으로 지속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면서 “이번 대회는 종족 입양운동의 전 략을 보완해 미전도종족을 위해 헌신을 결단하는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2013년 설립된 목선협은 목회자를 중심으로 꾸려진 초교파 선교운동 단 체다. 회원 가운데 70∼80%가 전국에 서 중소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이다.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선교 콘퍼런스는 첫 회 참가자 40여명으로 시작해 올해 1000명을 돌파했다. 15일까지 진행된 행사에선 미전도종족 입양식과 ‘선교적 교회’ 사례 발표, 간증 등이 이어졌다.

주일엔 주민, 평일은 직원 섬김 예배 동행교회(김욱 목사)는 교육콘텐츠 개발업체인 TMD교육그룹(고봉익 대표) 사옥 지하에 위치한 도시형 선교적 교회다. 주일에는 지역주민 예배 를, 평일에는 이 회사 직원예배와 직원 상담, QT 모임 등을 제공하며 선교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 다. 14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교회를 찾 아갔을 때 직원예배가 한창이었다. 프로젝트 화 면으로 퀴즈 맞히기가 진행되자 20∼30대 직원 50여명이 6개조로 나뉘어 테이블에 앉아 웃고 떠 들며 정답을 맞혔다. 김욱 목사는 이어 찬송을 인도했고 사원들은 함께 따라 불렀다. 직원인 김광성 주임이 대표기

도를 시작하자 사원들은 일제히 고개를 숙여 기 도드렸다. 김 주임은 “다음세대가 올바른 길로 나아가도 록 주님께서 지혜와 능력으로 인도해 달라”고 기 도했다. 평일 오전 교회에 젊은 직장인들이 모여 예배드리는 모습은 쉽게 찾기 힘든 광경이었다. 김 목사는 프로젝터로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 하며 설교를 이어갔다. 치매가 있음에도 딸의 출 산에 미역국과 반찬을 가져간 할머니의 영상을 보여주자 사원 몇몇이 눈물을 흘렸다. 김 목사는 “치매도 없애지 못한 어머니 사랑에 서 하나님 나라를 본다”며 “팀원들 간에 서로를 불쌍히 여기며 사랑할 수 있는 하나님 나라가 이

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TMD교육그룹은 기독교 신앙에 뿌리를 둔 회 사지만 처음부터 모든 사원이 신앙을 가졌던 것 은 아니다. 매달 한 번씩 외부에서 목사를 초청해 직원예배를 드렸지만 “회사에 취업한 것이지 교 회에 등록한 게 아니다”는 사원들의 반발이 있었 다. 김 목사는 많은 이들이 친구와 가족 등의 관 계를 통해 교회를 찾고 있는 현상에 주목했다. 그 는 전도 대상자를 초대하고 섬기는 프로그램인 ‘퀘스천’을 개발해 동행교회에 적용했다. 전도 대 상자의 고민과 아픔에서 주제를 선정해 우리 삶 에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제 시하며 복음을 전했다.

[겨자씨]

[오늘의 QT]

식구라는 의미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 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 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깻잎을 먹을 때면 늘 어려움을 겪습니다. 맛있는 깻잎 반찬을 바로 먹고 싶지만 한 장씩 뜯어내는 게 쉽질 않아서입니다. 여러 장이 붙어서 따라 올라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죠. 깻잎을 들추다 문득 아내를 쳐다봤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금세 다른 깻잎을 잡아줬습니 다. 한 장만 뗄 수 있게 도와준 것이죠. 어찌나 고마웠는지요. 순간 가족의 의미를 깨달았습 니다. 깻잎 먹을 때 젓가락으로 잡아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바로 가족 아 닐까요. 가족의 또 다른 이름은 식구입니다. ‘함께 먹는 입’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 회사를 컴퍼니 (company)라고 하죠. ‘com’은 ‘함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pany’는 ‘빵’을 의 미합니다. 우리말로 하자면 한솥밥을 먹는다는 훈훈한 뜻을 갖고 있습니다. 식구의 확대된 의미가 회사인 셈입니다. 식구가 된다는 것은 큰 것을 도와주는 것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동료들과 한솥밥 먹는 사이가 된 뒤엔 서로 큰 것만 배려하지 않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일상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도 한 식구입니다. 작은 배려로 더 큰 은혜를 나 누는 이번 가을이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란 일종의 지적인 승인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지적 으로만 이해해 믿는 수준으로는 확실한 주님의 축 복에 거하기 어렵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것같이 보일 때도 적지 않습니다. 악인이 왕성하며 의인이 패망하는 것을 보면서 주님 말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릴 때 도 있습니다. 이런 때 우리에겐 주님의 사랑에 대 한 체험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는 확신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주님을 전인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그 분의 전 존재를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Gospel

SEP 28, 2018

코 리 아 월 드 | 51 |

|종교뉴스|

무슬림 99.9% 모로코에 ‘변화의 바람’ “기독교인임을 더 이상 숨기지 않겠다” 개종자 늘어

▲ 모로코 기독교인들이 한 가정에 모여 기도하고 있다.

무슬림이 전체 인구의 99.9%인 모로코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최근 1∼2년 새 사회 분위기가 소수 종교에 호의적으로 변하면서 기독 교인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성 도는 이전과 달리 자신의 신앙을 드 러내고 있다. 모로코는 타종교의 전 도가 법으로 금지된 나라다. 2010 년 2월엔 공식적으로 선교사 80여 명이 추방당했다. 김요셉(가명) 모로코 선교사는 14 일 의료선교사들의 카카오톡 모임 인 ‘의료선교 네트워크 7000운동’에

“현재 관여하고 있는 지하모임 참 석자 수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모로코 기독교인 수가 분명히 늘 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이들 중에 무신론자가 늘어 30% 이상은 알라를 믿지 않는다”며 “복음을 전 해 보면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에게 마음을 열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지 각종 매체도 달라진 사회 분 위기를 전했다. 유럽의 뉴스 웹사이 트 ‘에반젤리컬 포커스’는 무슬림에 서 기독교인으로 개종한 모로코인 7명을 소개했다. 모로코인이자 기

독교인이라고 밝힌 이들은 “하나님 이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이라며 “더 이상 기독교인인 것을 숨기지 않겠다”고 했다. AFP TV는 ‘모로코 기독교인들이 지하에서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로코 기독교 단체 ‘크리스천 국가 연합’의 무스타파 목사는 이 방송에 출연해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이 굉 장히 어렵다”며 “소수 종교의 자유 를 보장해 달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모로코 기독교인은 6000여 명 정도다. 미국에 거주하며 미디어 선교를 하는 모로코인 라시드 목사는 유튜 브에서 “모로코 기독교인들이 여전 히 가족과 이웃에게 배척당하지만 정치적인 종교 탄압은 분명히 줄어 들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변화는 개혁적이고 실용 적 성향의 모로코 국왕 모하메드 6 세가 주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기독교인 등 소수 종교인을 포함해 모든 모로코인의 왕이라고 여러 차 례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수 도 라바트에서 열린 ‘소수 종교인을 위한 모로코 첫 콘퍼런스’에서 “우 리 모로코 왕국은 소수 종교인을 거 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현지 언론 모로코월드 뉴스는 “소수 종교에 대해 명확하고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6년에도 그는 자신이 무슬림뿐만 아니라 기독교인, 유대 인 등 모든 모로코인의 왕이라고 말 했다. 김 선교사는 “모로코가 아프리카 와 유럽 선교의 중요한 거점이기 때 문에 성령께서 특별히 역사하고 계 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로코가 있는 북아프리카는 위 로는 유럽, 아래론 남아프리카로 이 어진다. 김 선교사는 “현재 두 지역 의 이슬람교 확산은 북아프리카 무 슬림들이 이동했기 때문”이라며 “지 금이야말로 모로코 선교의 중요성 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선교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Column

| 52 | KOREA WORLD

SEP 28, 2018

|칼럼|

ㅣ목회칼럼ㅣ

구원의 주님만 바라보라 며칠 전에 제가 평소에 존경하면 서 지내시던 김응천 장로님이 하나 님의 부름을 받았다고 하는 슬픈 소식을 듣고서 깜짝 놀랐었다. 김 응천 장로님이 살아 계실 때에 몇 일 전에 어느 장로님 한 분과 함께 그 자택을 방문하여서 간절히 기도 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 벌써 가시 다니…..그러나 김 장로님은 평소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 고 경건하고 겸손하게 사시다가 하 나님이 부르시니 순종하는 마음으 로 그 나라에 들어가신 것이다. 금 년에는 유독 여러 분들의 임종 소 식을 듣고서 필자가 장례식을 직접 집례 하기도 하고, 장례식에 참석 하기도 했었다. 작년 말 경에 돌아 가신 안 모 권사님의 장례식을 금 년 초에 치뤄 드리기도 하고, 금년 3월 초에 돌아가신 김 모 권사님의 장례식도 치뤄 드렸었다. 또 금년 3월에 송 모 회장님이 돌아가셔서 장레식에 참석하였었고, 4월 중에 는 이 모 회장님이 돌아가셔서 장 례식에 참석하기도 하였었다. 이번 에 김 장로님의 장례식에도 참석하 려고 준비하고 있다. 그러니까 모든 사람이 한번 죽 는 것은 정해진 이치인 것이다. 히 브리서 9:27절에 보면, “한번 죽 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란 말 씀이 나온다. 이 땅에서 그 분이 어 떻게 살다가 갔는가에 따라서 심판 의 결과가 다를 것이다. 다시 말해 서,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 인하여 구원에 이른 사람에게는 천 국으로 인도함을 받는 의의 심판이 있을 것이요, 아니면 예수 그리스 도를 믿지 아니하고 제 멋대로 살 다가 간 사람은 지옥으로 인도함을 받는 무서운 심판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 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구원의 주 님만을 바라보아야만 한다”는 것이 다. 어느 목사님이 꿈 속에서 하나 님의 심판대 앞에 서 있었다고 한 다. 의로우신 재판장인 하나님께서 신문하신다. “너는 항상 진실했는

가?”, “그렇지 못했습니다.”, “너는 항상 깨끗하게 생활했는가?” “그렇 지 못했습니다.” “그럼 너는 정직 하게 살았는가?” “그렇지도 못했습 니다.” 이렇게 신문이 다 끝나자 목 사님은 그만 머리를 깊이 떨구고서 지옥에 갈 생각만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자 갑자기 한 줄기 광 채가 비치면서 예수님이 그의 곁으 로 오시는 게 아니겠는가? 그리고 는 예수님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하시는 것이었다. “어비지시여! 이 사람이 세상에 있을 때에 깨끗하게 도 살지 못하였고, 정직하게도, 진 실하게도 살지 못한 것을 잘 압니 다. 그렇지마는 이 목사는 평생을 나를 위하여 살았으니, 저도 이 목 사를 변호하겠나이다”라고 기도하 셨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 목사는 에수님 덕분에 천국으로 인도함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 의로, 내 힘으로, 내 지혜로, 내 능력으로는 어느 누구라 할찌라 도 도저히 천국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에베소서 2:8-9절에는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 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 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 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 이라.”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 에 의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 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이란 우리의 행위에 서 난 것아 아니요, 우리의 어떤 능 력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 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말미암아 받 은 하나님의 선물인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만이 하 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시 는 것이다(요한복음 1:12). 그러므 로 우리의 이 땅에서의 삶은 구원 의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믿 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 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 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 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 니라.”(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

인이시요,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 들만이 영생의 부활을 하게 되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주 님의 질문인 “나는 부활이요 생명 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 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 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 가 믿느냐”(요한복음 11:25-26) 라는 말씀 앞에 “아멘”으로 화답할 수 있어야만 한다. 미국에서 어느 소년이 길에서 5 달러 짜리 지폐를 주웠다는 것이 다. 그는 그것을 줍고서 얼마나 기 분이 좋았는지 행여 또 이런 일이 있을까하여 땅만 바라보고 다녀 서 그만 이것이 습관이 되고 말았 다. 그는 일생 동안 길에서 물건을 줍는데 큰 취미가 셍겨서 그가 주 운 것을 보면 단추가 29, 519개, 머 리핀이 54,172개와 수천 개의 동 전들, 그 외에 수많은 자질구레한 것들을 많이 주었다고 한다. 그런 데 그는 그런 것들을 줍느라고 푸 른 하늘이나 지상의 꽃들과 새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기회를 많이 잃었다는 것이다. 그 일생이 넝마 주의 인생으로 끝나고 말았다는 것 이다. 사람은 무엇을 쳐다보고 사 느냐 에 따라서 그 인생이 결정되 는 것이다. 땅을 쳐다 보고 사는 자 는 땅의 것으로 살 것이요, 하늘을 쳐다보고 사는 자는 하늘의 것으로 살 것이다. 미래를 쳐다보고 사는 자는 미래에 꿈과 소망으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요, 땅의 것만 바라 보고 사는 인간은 저속해지고, 비 열해지나 하늘의 것을 바라보는 인 간은 거룩해 진다는 것이다. 구원의 주님을 바라보면서 살가 가는 자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요, 천국이 그들의 것이 될 것이다. 그 러나 이 땅을 바라보면서, 땅의 것 들만을 바라보는 자들은 땅의 것만 을 생각하다가 음란과 부정과 사욕 과 악한 정욕과 탐심만을 저지르며 살게 될 것이다(골로새서 3:1-5). 탐심은 곧 우상숭배에 불과한 것이 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땅을 바 라보거나 땅의 것만을 생각하는 자 가 아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위

엣 것만을 바라보아야만 한다. “그 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 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 나님 우편에 앚아 계시느니라”(골 로새서 3;1). 구원의 주님을 바라 보는 자들은 위의 것을 찾는다. 구 원의 주님을 바라보는 자들은 윗 의 것을 바라보다가 결국에는 하나 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구 원의 주님을 바라보는 자들은 거룩 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 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 다면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 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골로새서 3:12-13). 구원의 주님을 바라보 는 자들은 이 모든 것 위에 “사랑” 을 더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온전하게 매는 띠이기 때문이 다(골로새서 3:14). 우리 인생이 끝 나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은 구원의 주님만을 바라보도록 하자. 그런 자들만이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될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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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칼럼ㅣ

믿는다는 것, 어떻게 보여줄까 역시 그렇다고 열렬히 대답합니다. “자, 그럼 누가 이 손수레 위에 타 겠소?” 이번엔 찬물을 끼얹은 듯한 침묵—아무도 그에게 대답하지 않 았습니다. 이런 일에 목숨을 거는 것이 과 연 값어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으 나… 진정한 믿음은 손수레에 올라 타는 것입니다. 단순히 옆에 서서 “나는 믿소”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 니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이런 믿음이 아닙니다. 믿습니까? 아멘! 타겠습니까? 노웨이! 1892년, 클리포트 캘벌리라는 사 람이 나이아가라 폭포 양쪽에 밧줄 을 매고 그 위를 건넌 일이 있었습 니다. 손수레(wheelbarrow)를 몰 면서 그 밧줄 위를 걸었으니 참으 로 놀라운 일이었지요. 건넌 뒤에 그는 구경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소 리쳤습니다. “자, 이제 보았으니 내 가 이 밧줄을 타고 저편으로 다시 건너갈 수도 있다는 걸 믿소?” 물 론 다들 믿는다고 환호성을 터뜨렸 습니다. “당신들은 내가 여기 손수 레에 사람을 태우고 건널 수도 있 다는 것을 믿소?” 다시 물었더니

믿음은 겉으로 드러나야만 하는 진실입니다. 하지만 내 속, 내 마음 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 다. 오히려 성경은 이렇게 가르칩 니다: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 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 질그릇은 약해서 눈비 맞고 온도 가 오르내리면 점점 허물어집니다. 그러나 그 그릇이 허물어지면 허물 어질수록 그 안에 담긴 보화가 점

점 더 드러나게 되니 놀랍습니다. 허물 많은 우리의 모습은 점점 사 라지고, 우리 안에 계시는 그리스 도가 드러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우린 이제 나보다는 우리 안에 계 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일에 더욱 힘을 써야 합니다.

그릇은 점점 더 낡고 깨어져 갈 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있는 보 화—예수 그리스도는 점점 더 환하 게 드러나게 되니 질그릇에 연연해 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질그릇 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 가장 찬란 한 모습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우리는 성령의 소 욕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인간의 욕심은 눈이 가는 쪽으로 따라 가 게 되어 있습니다. 맛난 거 찾아다 니면 맛난 거 먹고 싶고, 좋은 옷 찾아다니면 좋은 옷 사고 싶습니 다. 저는 일전에 다른 지역에서 이 사 오시는 분이 집 사는 것을 도와 준다고 쫓아다니다가 집에 대한 욕 심이 마음에 충일했던 일을 기억합 니다. 하지만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면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됩 니다. 성령께서 뭘 원하실까? 어떻 게 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릴까? 마음과 생각을 영적인 일에 쏟으면 자꾸 그쪽으로 계발 됩니다. 나의 영적인 감각이 발달 됩니다. 물론 우리의 겉사람, 그 질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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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특별연재: 성지순례-예수님의 발자취ㅣ

예수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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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월드 신문사가 앞으로 특별지면을 할애 해 성지순례:<예수님의 발자취>를 연재 합니다. 조지아 크리스찬대학교 이주섭 목사가 연재하는 이번 특별기고에서는 이스라엘 성지 순례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이 상세하게 소개 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애독을 바랍니다.

이 구체적으로 이해될 것이다.

데오도시우스 수도원

역으로 나뉘었으며, 안쪽으로 또 하나의 방이 마련된 네 개의 방이 있는 집 (four room house), 또는 기둥을 세운 주택이기에 기둥 집 (pillared house)으로도 부른다. 기 둥으로 받쳐진 옥상은 롤러를 사용 하여 흙이나 석회를 깔고 평평하게 다졌다. 그리고 옥상에 이층 방을 만들었다. 그래서 아래층은 가축의 축사, 음식을 저장하는 창고, 음식 을 요리하는 부엌, 가내 작업 공간 으로 이용했으며, 이층 방은 가족 의 침실로 사용되었다. 침실을 축 사 위에 만든 이유는 겨울철 가축 으로부터 온기가 위로 전달되기 때 문이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날 밤, 마리아와 요셉은 이층 방의 공 간을 마련할 수 없어 부득이 가축 의 축사를 이용하였고, 이곳에서 마리아는 아기를 강보로 싸서 축사 의 구유에 뉘었을 것이다. 예수님 이 태어나신 곳은 마을 외곽의 동 굴보다는 베들레헴의 어느 주택의 축사가 유력하다.

유대 광야 베들레헴의 동쪽은 유대 광야 이다. 유대 광야란 예루살렘, 베들 레헴, 헤브론의 동쪽에서 사해까 지를 가리킨다. 이곳은 연간 강수 량이 400-100밀리미터에 이르는 대표적인 비 그늘 (rain shadow) 지역에 속한다. 광야란 준 사막 (Wilderness)을 가리킨다. 이곳은 물이 부족하고 통행하기 어려워 오 랫동안 사람들이 거주하기 어려운 곳이다. 지금도 상황은 똑같다. 이 곳을 방문하면 성경 시대의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베두 윈의 천막이 보이고 한가롭게 양과 염소를 몰고 다니는 목동을 볼 수 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10분 정도 차를 몰아 베들레헴 동쪽으로 가면 유대 광야에서 평화와 안식을 경험할 수 있다. 다윗은 유대 광야 에서 아버지의 양떼를 몰고 다니며 어린 시절을 목동으로 보냈다 (삼 하 7:8). 다윗의 대표적인 노래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 족함이 없으리로다’는 시편 23편은 이곳 유대 광야에서의 경험을 고백 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나시던 날, 밤에 자기 양 떼를 돌보던 목자들 이 천사의 방문을 받았던 곳도 유 대 광야이다.

목자들의 들판 베들레헴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베이트 사후르 (Beit Sahur) 아랍 마을이 있다. 이곳에 목자들 의 들판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이 곳은 밤에 자기 양 떼를 돌보던 목 자들이 천사로부터 예수님 탄생에 대한 소식을 들은 것을 기념하여 그리스 정교회와 프란시스칸 수도 원에 속한 목자들의 들판 기념교회 가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룻기 서의 배경인 보아스의 밭을 잘 생 각나게 하는 곳이다. 룻기서를 읽 을 때 우리는 보아스의 밭을 드넓 은 평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베들 레헴의 주변에는 넓은 평야가 없 다. 야트막한 경사지에 조금 넓은 밭이 있을 뿐이다. 베들레헴의 동 쪽, 작지만 비옥한 밭을 보면 이곳 을 배경으로 기록된 성경의 말씀들

베이트 사후르를 지나 동쪽으로 약 7킬로미터를 더 가면 데오도시 우스 (Theodosius) 수도원을 볼 수 있다. 데오도시우스는 423년 갑바 도기아 (Cappadocia)의 수도인 가 이사랴 (Caesarea)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중앙 아나톨리아의 케이서 리 (Kayseri)를 가리킨다. 데오도시 우스는 약 451년 예루살렘에 도착 하여 성지 순례를 마치고 유대 광 야로 들어가 평생을 경건한 생활 로 보냈다. 그는 476년 코노비아적 생활과 사회 보장 제도를 우선하 는 코노비아적 수도원 (Coenobitic monastery)을 설립하였다. 코노비 아 수도원이란 그리스어로 공동체 란 코이노스 (κοινός)와 생활이란 비오스 (βίος)의 합성어로 공동체 수도원을 가리킨다. 공동체 수도원 으로 말미암아 늙고 각종 병든 수 도사들과 수도원 근처 마을의 가난 한 농부와 순례자들에게도 많은 도 움을 주었다. 그리스 정교회에 속 해 있으며 지금도 운영되고 있다.

마르 사바 수도원 데오도시우스 수도원을 지나 동

쪽으로 약 5킬로미터 더 가면, 그리 스 정교회에 속한 마르 사바 (Mar Saba) 수도원을 만날 수 있다. 유 대 광야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마 르 사바 수도원은 지금도 약 20명 의 수도사들이 생활하는 세계에 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 중의 하나 이다. 이 수도원의 창시자 사바스 (Sabas)는 439년 갑바도기아의 가 이사랴 근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 다. 사바스는 18살 때에 유대 광야 로 들어가 수도사가 되기로 결심 하였다. 이후 성지 순례를 마친 사 바스는 유대 광야를 전전한 끝에 478년 기드론 골짜기의 가파른 절 벽, 작은 동굴에 정착했다. 사바스 는 광야 생활이 끝날 무렵 자신이 머물던 작은 동굴에 라우라를 건축 하였다. 이것이 지금의 대 라우라 (Great Laura)로 알려진 마르 사 바 수도원이다. 마르 사바 수도원 은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라우라를 대표하는 수도원이다. 라우라는 수 도사들이 은둔 생활하는 작은 굴을 가리키는데, 본래는 굴과 굴을 연 결하는 작은 길 (Λαύρα)에서 비롯 된 말이다. 지금도 고대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이 수도원은 수도원 예배의 의전 (Typicon)을 따르고 있으며, 여자의 방문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이주섭 목사 조지아 크리스찬대학교 역사지리학교수 성서지리연구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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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58 | KOREA WORLD

SEP 28, 2018

|칼럼|

ㅣ좋은 글ㅣ

시조로 재구성한 예수님의 생애와 복음 유화웅 장로님이 우리시대에 함 께 계시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 생 각합니다. 기독교계에 이토록 지혜 롭게 헌신하는 신앙지도자가 계시 다는 것, 교육계에 이렇게 모범적 으로 제자들을 양육하는 교육지도 자가 계시다는 것은 우리들의 자랑 이자 행운입니다. “經師易求, 人師 難得”(교과서를 가르치는 스승은 많지만 인간성을 지도하는 스승은 적다.)이란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화웅 장로님은 이미 「시조로 읽는 모세 5경」을 출판하셨고, 이 번에 또 「시조로 읽는 4복음서」 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4복음서 는 예수님의 지상사역 33년의 기 록으로서 12제자들과 대화하며 친 히 말씀하신 복음 설교 그리고 37 번의 기적과 44개의 비유들이 들 어있습니다. 우리는 중고등학교 시 절 조선왕조 27대 왕들을 기억하 려고 “태정태세 문단세, 예성연중 인명선…” 하면서 우리 민족의 기 본 음률인 4·3·4·3 혹은 “어머니 당신 몸은 진자리 누우시고 아기 는 받들어서 마른 데 누이시며 양 쪽의 젖으로는 기갈을 채워주고 고 운옷 소매로는 찬바람 가려줬네” 식의 3·4·3·4조의 시조 문형에 대 입시켜 외웠습니다. 훨씬 재미있고 쉽게 외워졌거든요. 국문학을 전

공한 유화웅 장로님이 우리 민족 의 이 기본 음률을 활용하여 성경 의 각 장별 대지를 정확하게 요약· 정리해주고 계십니다. 서양 교육격 언에 “내가 너에게 레몬을 주면 너 는 나에게 주스를 내놓으라.”는 말 이 있습니다. 레몬을 주었는데 그 레몬을 도로 내놓으면 학습된 것 이 아니란 뜻입니다. 성경을 이렇 게 재구성하여 쉽고도 정확하게 일 상생활에 적용하고 인격함양에 내 재화시키도록 한 것은 정말로 창의 적인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자녀교육에 관해 “기억력이 왕성할 때, 성경의 핵심구절 300절만 암기 하게 만들면 그것으로 자녀 교육을 끝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 다. 왜냐면 ①예수님이 40일 금식하 신 후, 사탄이 세 번 시험(test)했을 때 모두 신명기의 성경구절을 인용 해 방어하여 대승리를 거두시는 모 범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날도 중대한 결정을 내리거나 유 혹과 갈등 앞에 섰을 때, 해답이 되 는 성경요절을 줄줄 암송할 수 있 다면 아무것도 겁낼 것이 없을 것 입니다. ②세계가 존경하는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9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습니다. 그 때 어머니 낸시 여사가 어린 링컨

의 손에 포켓용 성경을 쥐어주면서 “에이브러햄, 이 성경을 열심히 읽 고 여기서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마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링컨이 이 유언을 평 생 동안 지켰기에 그에게는 항상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했고, 하나님 이 인정하시니까 당연히 인간들에 게도 존경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 처럼 성경 말씀은 때와 곳에 따라 흠모하는 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되 고 용기와 위로와 지혜를 주는 가 이던스 카운슬러가 되고 있는 것입 니다. 다산 정약용은 500권의 저서와 2500수의 시를 썼는데 그가 쓴 시 의 주제는 나라를 걱정하는 우국 (憂國), 시대를 아파하는 상시(傷 時), 타락에 대해 의분을 느끼는 분 속(憤俗), 선함을 권면하고 악함을 징계하는 권징(勸懲) 및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하고 미운 것을 밉다 고 하는 미자(美刺)로 요약되어 있 습니다. 그는 “詩란 뜻을 말하는 것 이다. 뜻이 본디 야비하고 더러우 면 억지로 밝고 고상한 말을 한다 해도 논리가 성립되지 않는다. 뜻 이 본디 편협하고 비루하면 억지로 달통한 말을 한다 해도 사정(事情) 에 절실하지 않게 된다.”고 했는데 유화웅 장로님이 전 세계 베스트셀

러이며 스테디셀러인 성경의 높고 깊고 넓은 뜻을 그분의 특유의 전 문적 지혜를 활용하여 아름답고 유 익한 시조 형태로 재구성해준 것은 또 하나의 소중한 선물이 되었습 니다. 깊이 감사를 드리며 부디 전 국의 신앙가정마다 한 권씩 갖추어 온 가족들이 조석으로 읽으며 은혜 의 깊이를 더해가기 바랍니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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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코 리 아 월 드 | 59 |

스님의 하루 <제 181화>

변화하는 미래 사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걱정돼요 (II) 법륜스님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 탈을 넘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 운데 '즉문즉설'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 오고 있다. 정토회 지도법사이 며 평화재단 이사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인생수업', '스님의 주례사' 등이 있다.

<지난주에 이어서> 네, 그냥 하는 거예요. ‘열심히 한다’는 말은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할 때 쓰는 말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은 저절로 하게 되기 때문에 열심히 할 필요가 없 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면 집중이 되 고, 집중이 되면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게 됩니다. 미래에는 이런 창조적인 능력, 다양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 는 능력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시대가 됩 니다. 억지로 공부해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게 낫습니 다. 물론 기본적으로 먹고는 살아야 하 니까 아무리 하기 싫어도 기초는 해두어 야겠지요. (모두 웃음) 이런 측면에서 노동의 해방도 다시 생 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진정한 노동의 해 방은 ‘노동의 놀이화’입니다. 노동이 곧 놀이가 되면 노동 시간을 제한할 필요 도 없고 임금도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는 거니까요. 미래시대는 자신의 삶이 곧 놀이이자 노 동이 되는 시대입니다.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전공을 택할 때에 취직이 잘 되는 전공을 찾는 것도 부모세대의 사고방식이에요. 부모세대 는 변호사나 의사를 하면 돈을 많이 버 는 시대를 살아왔기 때문에 그 경험에 비추어서 조언을 하는 겁니다. .

강의 전에 교장선생님과 잠시 이야기 를 나누었는데, 이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하면 주로 의대를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 습니다. 의대를 가려고 하는 이유가 뭡 니까? 돈을 많이 벌어서 그런가요? 3, 40년 전, 우리 시회가 가난했을 때는 돈 을 많이 버는 게 아주 중요한 가치였어 요. 지금의 대한민국은 먹고 살만 합니 다. 요즘 같은 사회에서는 여러분들이 궁금하고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해요. 의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여러분 중에도 누군가 넘어지거나 다치 면 얼른 뛰어가서 그 사람을 보살피고 챙기는 사람들이 의사가 되어야 해요. 그래야 돈을 넘어서서 사람을 살리는 관 점을 가진 사람이 의사가 되는 겁니다. 돈 때문에 의사가 된 사람은 환자가 없 으면 걱정을 합니다. 환자가 있어야 수 입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의술을 가진 사람이 돈을 많이 벌기 바라는 것은 사 람들이 많이 아프기를 바라는 겁니다. 또 돈을 벌기 위해서 과잉진료를 하기가 쉽습니다. 변호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요? 학교에서 누군가 억울한 일을 당하 면 ‘선생님, 그건 이렇게 해서 일어난 일 입니다’ 라고 나서서 해명을 해주는 친 구들 있지요? 이런 기질을 가진 사람들 이 변호사가 되어야 해요. 그래야 대한 민국 국민으로서 법률에 보장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해서 억울한 사람들을 구제 하는데 자신의 능력과 지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돈 때문에 변호사가 된 사 람은 의뢰인이 없으면 걱정을 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기를 바라는 겁니다. 또 고위 판, 검사를 지 난 변호사들은 재벌 기업의 탈세를 방 어해주고 많은 돈을 버는 일에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기 쉽습니다. “두려움이 많이 생깁니다.” 이렇게 잘못된 관점을 가지면 자신이 힘들게 쌓은 재능을 부당한 이익을 방어 하는데 사용하는 불행이 생깁니다. 이런 사회는 건강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공부 를 잘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가 아 니라 여러분들이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 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분야가 무엇이든 관계없어요. 그렇게 공 부를 해나가면 미래 한국사회에 큰 인재 가 될 수 있습니다. 돈을 위해서 혹은 지위를 위해서 인생 을 사는 것은 낭비입니다. 돈이나 지위, 명예가 아니라 좋아하고 관심 가는 일을 해야 개인의 역량이 최고조로 발휘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래를 너무 두려워 하지 말고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더 좋 은 시대다, 내가 진정으로 관심 있고 좋 아하는 분야를 해도 밥 굶지 않고 살 수 있는 시대다’라는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 기 바랍니다. 물론 앞으로 여러분이 살아갈 미래가 잘 보이지 않아서 불안하고 두려울 수는 있습니다. 질문자가 아마존 유역에 간다 고 생각하면 신나나요? 두려운가요?”

휴스턴 정토회 법회 안내 삶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법륜스팀의 영상 강연을 통해 내 안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자리입니다.

내용 : 장소 : 시간 : 문의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강연 휴스턴 한인회관 2층 C211호 매월 첫번째 일요일과 세번째 일요일 오전 10시 832-367-1329, houston@jungto.org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유튜브, 카카오톡 스님의 하루, 팟캐스트, 희망편지 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www.jungtosociety.org - www.facebook.com/jungtosociety - www.youtube.com/user/jungto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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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만 생기면 미래사회에 살기가 힘들어요. (모두 웃음) 아마존 유역에 간 다고 하면 두 가지 감정이 생길 수 있어 요.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곳이기 때문 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시에 아직 못 가본 곳이기 때문에 궁금하고 신기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마존 유역에 한 번 가보자. 지금까지 안 가본 곳이니까 많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 을 거야’하고 아직 알 수 없는 미래사회 에 대해 모험하고 탐구하는 자세를 가져 야 합니다. 그러면 미래사회에 대해서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어요. 창조를 할 때는 실패가 다반사입니다. 과학자들도 한 번의 성공을 거두기 전에 많은 실패를 거듭하잖아요? 지금까지 우리가 겪은 모방사회에서는 열 개 중에 아홉 개가 성공을 했습니다. 이미 제시 된 정답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실 패를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반면 창조사회에서는 백 개를 시도해도 그 중 하나 성공하기가 힘들어요. 이렇게 해보 니 이게 안 되고, 저렇게 해보니 저게 안 됩니다. 계속되는 실패 속에서 ‘아, 이러 면 이 문제가 해결되겠다’ 라고 하나씩 수정해가면서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 렇기 때문에 창조의 길을 가려고 하면 실패를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실패가 바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이 때의 실패는 이기고 지는 승패의 개념이 아니에요. 새로운 것을 발견해 가는 하 나의 연습 과정입니다. 그런 관점을 가 지면 미래사회에 대해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모두 박수)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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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칼럼|

예술이 끊임없는 자기변모에 서 생명력을 얻듯이, 재불 한 인의 삶 역시 그러하다고 생 각합니다. 이 책이 잊혀졌던 소중한 기억을 되살리고 프랑 스에서 한국적으로 재창조된 우리의 정신적 유산을 조명하 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정락석 1998년 도불 파리IV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 주간 동포 신문 <파리지성> 발행인 갤러리 ‘퐁데자르’ 운영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장 역임

꿈에도 소원은 파리 한글학교 (4)

■ 나는 파리의 요리사 ■이철종 『

파리 한글학교 건립, 그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 사업이고, 프랑스 한인사회에 보람된 자취를 남기는 것이라고 생 각하였다.

『 ▲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주철기 전 주불대사

파리 한인사회의 해결사 이철종 회장이 본격적으로 대외 활동 을 시작하게 된 것은 1991년에 평화통 일 자문위원파리지회장을 맡으면서부 터다. 당시 원창흔 선생과 함께 통일된 지 얼마 안된 독일을 방문하면서 북한 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 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통일 준비뿐만 아니라 무슨 일 을 하려 해도 먼저 절제하고 저축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다.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현실적 도구를 마련하는 일이 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1990년대 초, 한인회 회 장을 맡았을 당시 15년간 담배를 끊은 돈으로 한인회 사무실 마련에 긴요하 게 사용한 바 있다. 아마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절약과 절제정신의 중요성을 확신하게 된 듯하다. 평화통일 자문위원을 겸직하면서 1992년도에 이철종 대표는 2년간 한인 회 회장을 맡게된다. 그는 회장이 되자 마자 한인회 사무실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개인적인 노력을 병행 하는 동시에 모금 운동을 벌여 3년 만 에 100만 프랑을 만들어서 한인회관을 마련했으니 기념비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었겠어요? 한인들한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여 건도 조성되었지만 무엇보다 절제했기 때문이에요. 저축이 없으면 미래가 없 어요. 1994년 10월 1일에 한인회관을 개관했는데 당시 장선섭 대사님께서 현판을 달고, 각계각층 인사들이 모여 테이프를 끊으며 한마음으로 기뻐했어 요. 타국인 프랑스의 파리에 이제야 한 국 동포들의 자리가 굳건하게 자리 잡 혔다는 데 대한 감격이었지요.” 저축하고 모금해서 한인회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하면 말로는 참 간단하게 들리지만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이 루 말할 수가 없었다. 언젠가 그런 기록 들이 정리되어 일반에게도 하나의 역 사로서 알려질 날이 오기를 바랄 뿐이 다. 한인사회의 또 하나의 단체로 <상조 회>라는 것이 있다. 파리에 있는 연변 피난민을 도와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는데 이 대표는 3년간 상 조회 회장을 맡아 사람들을 돕는 데 헌 신했다. 재임 기간 중에 한 명은 한림식 당에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또 한사 람은 식당을 차려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사실 상조회장은 말이 좋아 회장이지 다들 맡기를 꺼려 하는 자리라서 이 대

표 이후로 회장직이 비어 있는 상태다. 그런 자리를 3년이나 지켰으니 무던하 다고 해야 할지, 사람들을 돕고 희생하 려는 마음 없이는 힘들었을 일이다. “연변 피난민을 구제하려면 당사자와 비밀스럽게 대화도 해야 하고, 경찰 측 과 중개도 해야 하는데 통역자를 꼭 데 리고 가야 하니까 비밀 유지가 안 되거 든요. 그러다 보면 복잡한 일에 얽히게 돼서 사람들이 회장직 맡기를 꺼리지 요.” 마치 평생 전월세를 전전하던 사람이 집을 장만하는 과정을 보는 것 같다고 나 할까? 이철종 대표가 한인사회에서 이루어낸 일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 다. 한인회관을 세우고, 한글학교의 기 초를 닦느라 동분서주하는 모습에서 변 화를 몰고 다니는 개혁가의 모습을 본 다. 그는 한인사회에 많은 변화를 일으 켜 왔다. 인간에게는 항상성이라는 것이 있다. 늘 이 상태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질이 다. 이 항상 성으로 인해 인간은 근본적 으로 변화를 두려워하는 속성을 가진 다. 변화는 필연적으로 현재의 상태를 부정하고 흔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 렇다면 변화를 가능하게 만드는 이 대 표의 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작품이에요, 모든 작품. 예를 들어

영화, 드라마. 그리고 특히 글을 통해서 사람들은 현상을 알게 되고, 이해하고, 감동받으면서 변화되는 거지요.” 그래서 이 대표는 인사말 하나도 누 구의 도움 없이 직접 생각하고 다듬어 서 만든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한마디 가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나아가 행동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 때 문이다.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합니 다. 그렇게 하다 보면 점점 더 깊이 생 각하게 되고 또 의미도 잘 알게 되요. 예를 들어, 한인회장 되어서 처음 독립 선언문을 낭독하게 되었을 때 혹시 실 수라도 하면 무식하다는 말을 들을까 봐 15일 이상이나 연습을 했지요. 그랬 더니, 선열들의 애국심이 점점 가슴에 크게 다가오며 연습하는 동안 정말 많 은 감동을 받았어요. 봐요, 이렇게 글은 감동을 주고 또 변화를 이끌어요.”

함께 꾸는 꿈 이철종 대표의 삶을 날카롭게 꿰뚫고 있는 화두는 교육과 변화다. 재불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일 들이 그의 손을 거치면서 하나 둘씩 해 결되고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다. 한인회관을 마련하고, 이 제 그는 한글학교 마련이라는 큰 과제 도 마무리했다. 언어는 외부 세계와 소 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 다. 프랑스에 있는 우리 동포 2세, 3세 들이 모국어인 한글을 배우는 것은 부 모의 모국과 교류하며 스스로의 정체성 을 확립할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또한 자원이 부족한 한국의 현실에서 프랑스 등 해외에 있는 인적자원과 네 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힘 을 합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한글학교의 중요성을 아무 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이유다. 이 제 이철종 대표는 한인회와 한글학교를 통합하여 재불 한인사회의 종합 공간인 한국관이 파리 시내에 우뚝 서게 될 날 을 꿈꾸고 있다. 그의 새로운 소망이 우 리 모두의 꿈이 되어 파리에서 활짝 피 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코 리 아 월 드 | 61 |

SEP 28, 2018

김세준 사랑니 & 임플란트센터 Houston Oral Surgery & Implan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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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文대통령-트럼프 85분간 회담

북미정상회담·종전선언 깊게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2차 북미정 상회담과 종전선언 일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정상은 대북제재를 유지하기로 하 면서도 북한에 비핵화 시 맞을 청사진 을 보여주며 완전한 비핵화 견인 방안 을 지속해서 모색하기로 했다. 그러나 북한이 미국에 요구하는 상 응조치에 대해서는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정상은 이날 오후 미국 뉴욕에 서 가진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 핵화를 이루고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와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 해 폭넓고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김의 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 다. 김 대변인은 "양 정상은 대북제재를 계속하는 한편, 북한이 비핵화를 이룰 경우 얻을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보여줌 으로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지속해서 견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두 정상은 새로운 대북제재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이 완전한 비 핵화를 이루면 새롭게 바뀐 북미 관계 속에서 경제발전 등 밝은 미래를 보장 함으로써 비핵화를 촉진한다는 의미" 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두 정상은 김 위원장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계속 견인하고

자 미국의 상응조치 등 협조방안에 대 해 긴밀한 소통·공조를 지속하기로 했 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이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전 세 계를 대상으로 재확인했고, (나도) 15 만명 시민 대상 연설에서 이를 다시 분

명히 해 공식화했다"고 설명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을 평가하 는 등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했다. 두 정상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 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 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두 정상은 종전선언과 2차 미북정상회담 의 날짜·장소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 다"고 전했다. 그러나 남북이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 에 대해 청와대는 "밝힐 수 없다"고 말 했다.

한미 FTA 개정 협정 서명...내년 1월 1일 발효 목표 한미 양국이 ISDS(투자자·국가분쟁 해결) 제도의 악용을 막고, 픽업트럭 관세 철폐를 연장하는 방향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정하기로 했 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열고 한미 FTA 개정안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 버트 라이트하우저 미국 무역대표는 한미 FTA 개정안에 서명했다. 이번 개정 협정으로 미국은 2021년 1월 1 일에 철폐하기로 했던 화물자동차(픽 업트럭) 관세를 20년 더 유지하기로 했고, ISDS(투자자·국가분쟁해결) 제 도의 중복 제소를 방지하는 내용도 담겼다. ISDS는 상대국에 투자한 투자자가 상대국 정부 때문에 이익을 침해당했 을 경우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제도 다. ISDS 제도는 규정이 모호해 미국 기업들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연달아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된 바 있다. 이번 개정 협정은 ISDS의 중복 제소를 막았고, 소송을 제기하는 투자자가 입증 책임도 지도록 했다. 김현종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정부 조 치가 단순히 투자자 자신의 기대에 어 긋난다는 이유만으로 제소할 수는 없 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미 양국은 내년 1월 1일에 개정 FTA를 발효할 계획이다. 일정에 맞추 기 위해 다음달 초에 국회에 비준동의 안을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김 본부장 은 "이번 개정 협상은 협상 범위를 소 규모로 해서 협상 개시 3개월 만에 신 속하게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 했다.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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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한국뉴스|

文대통령 지지율 61.9% 방탄소년단, 완벽 미국점령 빌보드 1위→UN총회 연설→스타디움 공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 지도가 평양 남북정상회담 성과에 힘입어 지난주 대비 8.8%p 오른 61.9%로 나타났 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 터가 CBS 의뢰로 지난 17~21 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9월3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전체의 61.9%

가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 다고 답한 부정평가는 지난 주간집계 대비 9.4%p 떨어진 32.3%로 나타났다. 모름·무 응답은 0.6%p 증가한 5.8% 였다. 세부적으로는 평양 출발 하루 전날인 17일인 53%로 올랐고, 평양을 도착해 첫날

일정을 소화한 18일엔 57.7% 로 큰 폭으로 반등했다. 뒤이 어 평양 공동선언이 발표되 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의 연내 서울 방문이 확정됐 던 19일엔 61.4%까지 오르 며 60%대 초반까지 올라섰 다. 남북 정상의 백두산 방문 소식이 있었던 20일 63.4%로 상승, 후일담 보도가 이어진 21일엔 65.7%까지 기록했다.

"한국인 과학자 6명, 이미 노벨상 수준의 연구 성과 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2018 년은 올해도 화려하다. 빌보 드 1위, UN총회 연설에 이 어 스타디움 공연까지 앞두 고 있어 올해 역시 화려하게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2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 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 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 션 언리미티드' 행사에 참석 했다. 이들은 안토니우 구테 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 해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 또 김정숙 여사를 포 함한 세 명의 퍼스트레이디 가 참여한 자리에서 약 7분 간 연설했다. 이 자리에서 RM은 "여러 분 모두에게 묻고싶다. 당신 의 이름은 무엇인가, 또 무 엇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하 는가. 당신이 누구든, 어디 에서 왔든, 어떤 피부색이 든, 성별이 무엇이든. 당신 에 대해 얘기해라. 당신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아 당신 을 이야기해라"고 말하며 자

신을 좀 더 당당히 드러낼 것을 당부했다. 이렇듯 UN총회에서 연설 을 가진 방탄소년단은 연일 화제 속 글로벌 기록을 만 들어나가고 있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는 빌보드200 1위에 올랐으 며, '페이크 러브'는 빌보드 핫100 10위, '아이돌'은 11 위에 랭크됐다. 케이팝 가수 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거 둬들였다. 미국 내 인기 높아지면서 다양한 쇼 프로그램 러브콜 도 이어지고 있다. '더 투나 잇쇼 스타링 지미 팰런', '굿 모닝 아메리카' 출격을 앞두 고 있다. 여기에 한국 가수 로는 최초로 단독 스타디움 공연까지 나선다. 미국 내 인기를 반증하듯, 방탄소년 단은 10월 6일 미국 뉴욕 시 티 필드에서 공연을 개최하 며 한국 가수 최초로 4만석 규모의 미국 스타디움 공연 에 나선다.

현택환 서울대 교수와 김 필립 미국 하버드대 교수 등 한국인 과학자 6명이 이미 노벨상 수상자 수준의 연구 성과를 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연구재단은 21 일 '논문 피인용 측면에서 노 벨과학상 수상자급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한국 과학자 현황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 이 밝혔다. 연구재단은 지난 10년간 노벨 과학상 수상자 들의 평균 논문 피인용수(다 른 논문에 인용된 횟수)를 넘어선 한국인 과학자는 모 두 6명이며, 3년 내 이에 도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연구 자도 7명이라고 설명했다. 물리학에서는 김필립 교수 와 정상욱 미 럿거스대 교수,

이영희 성균관대 교수가 논 문 피인용수에서 지난 10년 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26 명의 평균값을 넘어선 것으 로 나타났다. 김필립 교수는 벌집 모양의 탄소 신소재인 그래핀 연구에서, 정상욱 교 수는 자기장과 전기장이 사 라져도 자성이나 전극이 유 지되는 신물질 연구에서, 이 영희 교수는 다발 형태의 전 기전자 신소재인 탄소나노 튜브 연구에서 각각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화학에서 지난 10년간 수 상자 26명의 논문수와 피인 용수 평균값을 넘어선 연구 자는 현택환 교수와 김광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 수가 꼽혔다. 현택환 교수는

균일한 나노입자 합성법, 김 광수 교수는 리튬이차전지 전극 신소재 개발이 대표적 인 연구 성과로 꼽힌다. 생리 의학에서는 세포의 특정 분 해효소를 처음 발견한 이서 구 연세대 교수가 노벨상 수 상자 25명과 비슷한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재단은 또 화학에서 유룡(KAIST)·선양국(한양 대)·윤주영(이화여대)·조재 필(UNIST)·박남규(성균관 대)·석상일(UNIST) 교수가 3년 내 노벨상 수상자 수준 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생리의학 분야의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도 3년 안에 노 벨상 수상자 수준에 이를 과 학자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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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코 리 아 월 드 | 67 |

|한국뉴스|

[9·13 금융대책 어떻게 적용되나] 1주택자 · 무주택자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약속 규제지역 갈아타기 대출 가능 정부가 9·13 대책에서 1주택 보유자 도 이른바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목적 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예외 조항을 둬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 요하다. 26일 금융당국과 은행연합회에 따르 면 1주택자는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사기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규제지역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살 수 있게 허용된 이들은 무주택자다. 규제지 역에서는 문자 그대로 '실수요자'만 빚을 내 집을 살 수 있게 하겠다는 정부의 강 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단, 1주택자라도 실수요자임이 인정되 면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 담보대출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서민·중산층의 '내집 키우기' 희망이 대표적인 사례다. 비규제지역에 주택을 보유한 이가 그동안 모은 돈과 대출을 합쳐 소위 '강남지역'에서 집을 사는 경 우를 막지 않겠다는 것이다. 여기엔 기존 보유 주택을 2년 이내 처 분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애초 취지대로 새로 산 주택에 들어가 살아야 한다. 1주택자가 결혼하거나 만 60세 이상 부모와 같이 살면서 모시거나 1년 이상

장기간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불가피하 게 규제지역으로 이사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도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 출이 허용된다. 이때 차주는 은행과 기존주택을 2년 이내 처분한다는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이 약정을 위반하면 그 즉시 대출원금 을 상환해야 한다. 또 신용정보원에 중 대약정 위반자로 등록돼 향후 3년간 주 택 관련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대출을 조기에 갚았어도 중대 약정 위 반 사실은 변함없어 3년간 주택 관련 대 출 금지 제재는 적용된다. 1주택자가 기존주택을 팔지 않고서도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공

시지가가 9억원 이하(고가주택 수준 이 하) 주택을 살 수 있다. 맞벌이 부부 중 어느 한쪽이 근무지를 이전할 경우, 미취학 또는 초등학생 자 녀를 맡아 키워 줄 조부모가 살 집을 마 련할 경우, 자녀가 대학 진학으로 장기 간 거주할 집이 필요한 경우, 정기적인 통원 치료가 필요해 병원 인근에서 거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등이다. 재직증명서, 근무지 확인증명서, 재학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입학허가서, 진 단서 등 이런 불가피한 사유를 입증할 관련 서류를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또 대출 취급 전후, 혹은 3개월 이내 전입증 명 서류를 내 새로 산 주택에 본인 또는

2천억대 연예인 주식부호 2명 탄생…이수만·박진영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박 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보유 한 상장사 주식 가치가 2천억원을 돌 파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한 때 보유 주식 평가액이 2천억원을 넘 은 적은 있지만 2천억원대 연예인 주 식부호가 한꺼번에 2명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상장사 주식지분 평가 액이 100억원 이상인 연예인은 모두 7명으로 파악됐다.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9.28%를 보유한 이수만 회장이 보유 주식 평 가액 2천112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7.2% 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박진영 이사는 갖고 있는 JYP엔터 테인먼트 주식(지분 16.09%) 가치가 2천47억원으로 올해 들어 166.2%나 급증해 2위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보컬그룹 '트와이스'가 한국과 일본에서 대박을 터트린 데 이어 '갓세븐'도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 주가가 급등 했다. 이에 따라 JYP엔터테인먼트는 시 가총액도 1조2천756억원으로 SM엔

터테인먼트(1조919억원)를 제쳐 연예 기획사의 '대장주'가 됐다. 반면 한때 연예인 주식부호 1위였 던 양현석 대표는 16.12%의 YG엔터 테인먼트 지분 평가액이 1천492억원 으로 3위에 그쳤다. 배용준 전 키이스트 대주주는 키이 스트 보유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넘기고 받은 SM엔터티인먼트 지분 가치가 440억원으로 4위였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뮤 지컬 배우인 함연지씨(313억원)와 함 성호 FNC엔터테인먼트 회장(290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탤런트 출신인 박순애씨는 보유 중인 풍국주정 지분 가치가 172억원 으로 올해 26.5% 줄었지만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었다.

미국-중국-일본 순으로 한국 주식 많이 샀다 외국인 투자자 가운데 미국 투자자 가 국내 상장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 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8월 미국 투자자는 국내 상장주식 을 5조8천4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중국(1조2천440억원), 일본(8천130 억원) 등의 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영국 투자자는 7조3천49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올해 순매수 1위인 미국 투자자는 2월과 6월을 빼고 나머지 6개월은 매 수 우위 기조를 보였다. 특히 지난달 순매수액은 2조3천20억원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투자자는 2013년부터 작년까 지 5년 연속 연간 순매수 규모 1위 자

리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투 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13조2천160억 원으로 사상 처음 10조원 선을 넘어 섰다. 아일랜드(1조3천840억원)와 룩 셈부르크(1조2천130억원)도 지난해 국내 상장주식을 많이 사들였다. 지난해 중국 투자자는 국내 상장주 식을 3천880억원, 일본 투자자는 70 억원 순매수하는 데 그쳤다.

가족이 들어가 살고 있다는 것을 입증도 해야 한다.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사겠다고 한 것이므로 어떤 경우든 기존주택이나 새 로 산 주택을 임대할 수 없다. 은행은 대출을 내주고서 6개월마다 차 주 또는 가족의 전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존주택이나 새 주택에서 거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역시 중대 약정 위반으로 대출원금 전액 상환, 향후 3년 간 주택 관련 대출 이용 불가 등 불이익 을 받는다. 1주택자가 기존 보유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 할 수 있다. 이사, 직장근무, 부모봉양 등 주택을 추가로 사야 할 사유가 입증된 경우에 한해서다. 이 경우에도 2년 이내 기존주택을 처 분해야 하고, 기존주택을 팔지 않겠다고 하면 규제지역에서 고가주택을 구입할 수 없는 등 1주택자의 제한사항이 동일 하게 적용된다. 1주택자가 규제지역에서 재건축·재개 발로 인한 이주비 대출, 조합원 분담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대출 기간 추가 로 주택을 사지 않겠다는 약정을 체결해 야 한다. 무주택자라도 규제지역에서 고가주택 을 빚을 내 샀다면 2년 이내 해당 주택으 로 전입하지 않으면 대출을 상환해야 한 다. 단, 해외파견 등으로 2년 이내 전입 할 수 없는 사유가 입증되면 예외가 허 용된다.

'고달픈 2030' 서울 아파트 사려면 한푼 안쓰고 15년 모아야 사회 초년생·신혼부부가 많은 20∼30대 가구주는 돈 한 푼 안 쓰고 15년 이 상 모아야 서울에서 그럴 듯한 아파트 한 채를 마련 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 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39세 이하 가 구주의 월평균 처분가능소 득(명목)은 361만5천원이 었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서 울 지역 아파트 매매 중위 가격은 6월 기준으로 6억6 천403만4천원이었다. 처분가능소득은 세금, 사 회보험금, 이자 등을 빼고 가계가 실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소득을, 중위가격 은 아파트 가격을 순서대 로 나열했을 때 정 가운데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산술적으로 2030 청년 가구는 15.3년을 꼬박 모 아야 서울에서 중간 가격 의 아파트 한 채 값을 마련 할 수 있는 셈이다.


IT

| 68 | KOREA WORLD

SEP 28, 2018

|IT/과학뉴스|

새로운 화성 유인기지 구상 발표,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될까? 달 착륙 후 반세기가 흘렀지만, 아직 인 류는 달보다 더 먼 장소에 직접 가지 못 했다. 가까이 있는 행성인 화성조차 달 지구 거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구와 화 성 모두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에 화 성까지 직선거리로 갈 수 없고 공전 주기 에 맞춰 몇 년에 걸쳐 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화성에 도착한 우주 비행사는 장기간 화성 표면에 체류해야 한다. 나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의 과학자들 은 가능한 한 적은 양의 자재로 건설 가 능한 유인 화성 기지에 대한 연구를 진 행 중이다. 지구에서 화성 표면까지 약간 의 화물을 실어 나르는 것도 막대한 비용 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화성 표면에서 우 주 비행사가 안전하게 체류하기 위해서 는 큰 기지를 건설하는 것이 좋지만, 비 용 문제를 생각하면 가능한 무게와 부피 를 줄여야 한다.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É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 (EPFL))의 과학자들은 110t 정도의 화물 로 6명의 우주 비행사가 수 개월 이상 거 주할 수 있는 화성 유인기지의 구상을 발

표했다. 연구팀은 유인 기지 건설 후보지 로 물과 이산화탄소를 구하기 쉬운 극지 방을 선정했다. 물론 더 춥고 극한의 기 후를 지니고 있지만, 얼음과 드라이아이 스가 풍부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구의 극지방처럼 한동안 낮이 계속되 는 특징이 있어 최장 288일 동안 쉬지 않 고 태양 빛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 다. 유인기지는 세 개의 부분으로 구성되 는데 12.5m 높이에 5m 지름을 지닌 원통 형 구조물인 코어와 외부 공간과 차단되 는 에어록 (airlock) 역할을 하는 캡슐, 그

리고 거주 공간인 돔(Dome)으로 구성된 다. 본체에 해당하는 코어에는 최소한의 거주 공간이 있으며 위에는 화물을 실어 나르는 스카이 크레인이 있는데, 로켓 엔 진이 있어 화물을 싣고 나를 수 있다. 이 기지의 핵심은 바로 돔으로 사실 얇 은 폴리에틸렌 섬유로 된 천막이다. 여기 에 화성 현지에서 구한 물을 채워 얼리면 두꺼운 얼음벽을 지닌 유인 기지가 되는 것이다. 연구팀은 3m 두께의 얼음이면 단열 효과도 뛰어날 뿐 아니라 화성 표면 의 해로운 방사선도 모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물론 화성까지 운

송해야 하는 화물의 양을 줄이기 위한 방 편으로 실현 가능성은 화성 현지에서 필 요한 만큼 얼음을 조달할 수 있는지에 달 려 있다. 물론 화성의 극지방에는 상당량 의 얼음과 드라이아이스가 존재하지만 이를 채취해서 원하는 만큼 가공하는 것 은 별개의 문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필요 한 자재를 모두 지구에서 실어오면 비용 이 너무 많이 들어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 워진다. 현재 나사에서 진행하는 화성 유인기 지 공모전인 3D 프린터 출력 거주지 디 자인 공모 (3D Printed Habitat Challenge Design Competition) 역시 이런 이유로 화성 현재에서 자재를 조달해 유인기지 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 게 만든 기지는 SF 영화에서 보는 것만큼 근사하지는 않지만, 현재 기술 수준에서 조금만 개선하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 다. 나사는 2030년대 화성 유인 탐사를 진 행한다는 계획이지만, 현재 진행 속도로 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 나씩 관련 연구와 기술적 검토를 계속한 다면 이번 세기 안으로 인류가 화성에 발 자국을 남길 가능성이 높다.

5G '세계 최초' 타이틀 매치와 39개국의 도전 미국은 홈 인터넷 VS. 한국은 무선통신

세계 각 국이 5G 상용화 일정을 속속 발표하고 나섰다. 4차 산업혁 명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화두를 해 결하기 위해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 다. 이중 한국과 미국의 경쟁이 초 미의 관심사다. 한국은 내년 3월, 미국은 연내 상 용화 일정이 잡혔다. 미국의 일정을 의식한 듯 한국에서도 연내 상용화 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 다.

미국은 10월 VS. 한국은 내년 3월 미 1위 이통사인 버라이즌은 다음 달부터 세계 최초로 5G망을 가동한

다. 휴스턴, 인디애나폴리스, 로스앤 젤레스, 새크라멘토 등 4개 도시에 서 5G 서비스에 나선다. 우리나라의 상용 일정보다 5달이 나 빠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3월을 목표로 이동통신사들이 5G망을 가동할 수 있도록 12월1일 부터 5G 주파수를 배분한다. 이통 사들은 가입자들이 몰려 있는 서울 수도권부터 망을 가동할 전망이다. 다만 정부와 이통사들은 미국의 일정이 빨라졌다는 점에서, 5G 주 파수 배분과 동시에 망을 상용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다. 5G 스마트 폰 출시가 어렵다는 점에서 동글 형 태의 라우터를 통해 상용화 할 전망 이다.

세계 최초 타이틀을 두고 한국과 미국이 맞붙었지만 양국의 5G는 조 금 다르다. 미국은 유선 인터넷 망을 대체하 기 위해 5G망을 가동한다. 무선 기 지국에서 쏜 전파를 가정 내 라우터 를 통해 받아,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형식이다. 5G가 유선을 대체할 만 큼이나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적 이라는 점에서, 매설비, 인건비 등이 많이 드는 유선망 대신, 5G망을 깔 겠다는 것이다. 이에 5G를 사용하는 단말기가 와이파이 라우터라는 점 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로 볼 수 없다 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새로운 산업적 기회를 만들기 위해 5G망을 가동한 다. 일차적으로는 새로운 이동통신 서비스를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5G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가 더 빠르 고 안정적인 망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또 자율주행, 사물인 터넷 등 새로운 디바이스와의 연결 을 통해 신 사업을 일궈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외에도… 한국과 미국의 세계 최초 경쟁을 펼치는 와중에도 각 국은 5G 상용 화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따르

면 올 7월 기준 39개 국가 67개 사 업자가 5G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5G 주파수 경매에 나선 국가는 한국, 아일랜드, 라트비아, 스페인, 영국이다. 주파수가 경매를 마쳤다 는 것은 5G 주파수를 배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용화 일정을 눈 앞에 두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외에도 일본과 중국의 약진이 눈에 띈다. 양국은 2020년 5G를 가 동하는 것이 목표다. 일본은 도쿄올 림픽을 5G 올림픽으로 치를 계획이 다. 중국은 화웨이, ZTE 등 세계 선 두급 통신장비기술을 보유한 기업 들을 통해 5G 상용화 일정을 앞당긴 다는 계획이다. 중국 통신사인 차이 나유니콤은 화웨이와 베이징에 첫 5G 기지국을 세우고 5G 시범 서비 스를 한 바 있다. 각 국이 이처럼 5G 상용화에 열을 올리는 것은 4차산업혁명의 씨앗이 '5G'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물이 5G 로 연결되고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패러다임 의 변화를, 누구보다 자국에 빨리 가 져오겠다는 것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은 이를 절박함으로 표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내년 3월까지 하지 못하면 죽을수도 있다는 절박함이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 생존이 달 려있기 때문에 감으로 내년 상반기 까지는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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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괴’, ‘괴물’ 잇는 성공한 크리처 무비 됐으면” 배우 김명민(46)이 한국형 크리처 무 비 ‘물괴’로 돌아왔다. 어려운 도전이었 던 만큼 “‘괴물’을 잇는 크리처 무비가

됐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바람을 드러 냈다.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는 중종 22 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를 잡기 위해 목숨을 걸 고 싸우는 이들의 사 투를 담는다. 조선왕 조실록에 실린 괴이 한 생명체 ‘물괴’를 소 재로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흥미롭 고도 신선한 작품으로 완성됐다. “모두의 엄청난 열 정과 애정 속에서 완 성된 작품”이라고 운 을 뗀 그는 “후배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 촬영 당시에 만 해도 내 것만 신경 쓰느라 제대로 몰랐는 데 완성본을 보니 진짜 애썼더라. 영화를 보자 마자 ‘정말 고생했다’고 말했다”며 온화한 미소 를 지었다. “작품을 선택할 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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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장 중요하게 보는 건 역시나 스토리의 힘이에요. 일단 저부터 재미있어야 하 니까.(웃음) 거기에 ‘도전 의식’도 중요 하게 작용했어요. 항상 성공이 보장된 작품만을 안일하게 선택할 순 없잖아 요? 크리쳐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가 오 랜 만에 만들어 진다고 해 흥미로웠어 요. 보다 다양한 영화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 으로 열심히 임했어요.” 비단 자신만이 아닌 많은 이들의 도 전이 모여 비로소 완성된 작품이라며 연신 남다른 애착을 보이는 그였다. 김 명민은 “새로운 장르이기 때문에 더군 다나 사극으로 만들어진다니 부담감도, 걱정도 있긴 했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커 하고 싶더라. 완성본 을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의 열정이 다 담겼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무엇보 다 후배들이, 그 중에서도 ‘물괴’가 너 무 잘해 뿌듯했다”며 또 다시 후배들에 게 공을 돌렸다. “워낙 이전부터 팬이었던 김인권은 역시나 함께 해보니 모든 게 좋았어요. 생각보다 더 괜찮은 사람, 좋은 배우였 죠. 혜리의 경우는 아직 어린 여배우인 데도 외모에 대해 정말 아무 신경을 쓰

지 않고 연기하길래 그런 태도 자체가 너무 예뻤어요. 경험이 적어 부족한 부 분도 있을 수 있지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마음가짐이 정말 예 쁜 후배라 기특했죠.” ‘충무로의 대세’로 떠오른 최우식에 대해서는 “촬영 당시에도 참 순수하고 귀여웠는데 대세 배우가 되고 난 뒤 더 귀여워진 것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 었다. “사랑을 듬뿍 받아서 더 귀여워진 것 같고 이런 말을 하면 되게 민망해해 자주 놀렸다”며 특유의 장난기를 드러 내기도. “‘물괴’라는 작품이 전체적으로 팀워 크가 굉장히 중요했어요. 액션 대역이 실제처럼 연기를 하면 출연진들이 모 두 동일한 곳에 시선을 맞춰야 하고, 특 정 공간에서 모두 같은 감정을 공유해 야 하는 등 어려운 지점들이 있었죠. 워 낙 착하고 좋은 배우들을 만나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웃음) 많 은 분들이 ‘괴물’과 비교를 해주시는데 그 만큼 오랜만에 새로운 ‘크리처 무비’ 가 나왔으니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 요. 앞으로 이런 장르가 계속 더 활발 하게 발전할 수 있는데 ‘물괴’가 기여할 수 있길 우리 모두가 바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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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젝스키스 콘서트 불참

'평양정상회담 특별수행' 에일리

"꼭 다시 함께 하고 싶다"

온갖 구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38)이 팀 콘서트에서 빠진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성훈은 젝스키스 가 10월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치 는 콘서트 '지금·여기·다시'에 불참한다. YG는 "강성훈이 고심 끝에 젝스키스 콘서트에 오르지 못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콘서트 날짜가 임박한 상 황이지만 정상적인 무대 준비가 불가능하다는 본인 판 단"이라고 전했다. YG 관계자는 "젝스키스의 다른 네 멤 버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강성훈이 무대에 오르기 힘든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입장을 받아들였다"면서 "한 편으로는 1개월도 채 남지 않은 공연을 처음부터 다시 준비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추석 연휴도 반납하기로 했다. 강성훈의 보 컬 파트를 다른 멤버가 소화해야 하고, 모든 안무 동선도 바꿔 익혀야 한다. 강성훈은 최근 잇따라 구설로 올랐다. 타이완 매체는 "강성훈이 일방적으로 팬 미팅을 취소, 주 최사로부터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강성훈 의 모든 스케줄에 동행하는 여성이 강성훈과 애인 관계 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국내 여론도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 여성은 강성훈 팬클럽 운영자로 강성 훈과 호텔 방에 함께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일 부 팬들은 강성훈이 직접 운영하는 개인 팬클럽 '후니월 드'의 부실 운영과 횡령 등 의혹을 제기하며 보이콧까지 선언했다. 일부 팬은 팀 퇴출마저 요구하고 나섰다. 결국 젝스키스 신곡 발표도 미뤄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강성 훈은 메인 보컬로 이 팀의 노래를 대부분 부른다.

“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 가 온다면 꼭 다시 함께 하고 싶다.” '평양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에 포함됐던 가수 에일리(29) 가 감격했다. 그는 20일 소속 사 YMC엔터테인먼트를 통 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 다"며 이 같이 밝혔다. 18일부터 이날까지 펼 쳐진 '평양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정착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 를 받는다. 에일리는 첫날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주최한 만찬 에서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 다'를 들려줬다. 에일리 는 "공연할 때도 많은 분들이 박수도 쳐주시 고 호응도 잘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또 19일 평양 능라 도 5·1경기장에서

북측 집단 체조 '빛나는 조국' 을 본 에일리는 현장에서 "잘 봤다. 멋진 공연 보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너무 감 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평양정상회담' 문화 예술계 특별수행원으로는 에 일리 외에 작곡가 겸 프로듀 서 김형석(52), 가수 알리(34), ‘블락비’ 멤버 겸 래퍼 지코 (29) 등이 함께 했다. 마술사 최현우(41) 역시 첫 날 만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 었다. 남북 음악인 교류는 앞으 로도 이어진다. 10월 중 평양 예술단의 서울 공연 '가을이 왔다'가 열린다. 서울 여의도 KBS홀, 장충체육관 등이 후 보지로 꼽힌다. '봄이 온다' 화 답 공연이다. 2월 국립극장에 서 공연한 현송월 단장 주축 의 삼지연 관현악단 재방문 가능성이 크다.

소유, 10개월 만에 컴백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 (26)가 10개월 만에 컴백한 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 트에 따르면 소유는 10월4 일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내 놓는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파트.1 리본'을 잇는 두 번째 파트

의 앨범이다. 그루비룸, 식케이, 피아니 스트 김광민, 다비 등이 힘 을 보탠다. 소유는 솔로로는 처음으로 댄스 음악을 선보 인다. '파트.1 리본'은 섬세 한 감정 표현력으로 채웠다. 2010년 씨스타 싱글 '푸 시 푸시'로 데뷔한 소유는

지난해 팀의 해체 이후 본격 적으로 솔로 활동을 꾀하고 있다. 매드클라운 '착해빠졌 어', 정기고 '썸', 권정열 '어 깨', 백현 '비가 와' 등 듀엣 곡에서 강세를 보였다. '도깨 비' '구르미 그린 달빛' '그녀 는 예뻤다' 등 드라마 OST로 도 인기를 누렸다.

문화컨텐츠 산업이 고도화 되고 있습니다! Total Entertainment 사업은 무궁무진 한 가능성을 갖춘 수많은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코리아월드는 그 인재의 확보를 위해 고 국의 유명한 한류 인재양성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한류트레이닝센터(Global K Center)는 다년간에 걸쳐 스타를 발굴 육성하고 매니지먼트 했던 Know-how 와 수많은 대형콘서트를 개최했던 별똥 별 스타도네이션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culture 전반에 걸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 센터입니다. 학과별 스타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

으로 구성된 한류트레이닝센터는 한류의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스타사관학교’로, 한류의 지속성을 담보 하는 ‘한류 체험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 할 것 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시설, 학습유해 환경이 차단된 안전한 환경, 체계화된 교 육과정 및 전문운영진을 갖춘 한류트레 이닝센터는 교육생의 꿈이 현실화되는 실현의 장이며, Next 한류가 탄생하는 메카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코리아월드에 문의하세요. 더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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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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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내년 1월 아빠 된다 JYP, 시가총액 1조 돌파 겹경사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46)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최고책임자(CCO)가 결혼 약 5년 만에 아빠가 된다. 박진영은 22일 소셜 미디어에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습니다. 제가 아빠가 된다 네요.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씀 못 드리다가 안 정기에 접어들어 말씀드리게 됐습니다"라고 기뻐 했다. "모든 게 순조로우면 내년 1월에 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10월 박진영은 아홉살 연하 유모 씨와 재혼했다. 그는 "제가 아빠가 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실감이 하나도 안 나고, 어색하 고 또 과연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지 걱정이지 만 항상 그래왔 듯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고 강 조했다. "저도 제가 아빠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상상이 안 되는 걸 보면 여러분들은 '아빠 박진 영'이 더 어색하지 않을까 싶네요"라며 너스레도 떨었다. 최근 JYP가 시가총액 1조를 돌파한 동시에 업 계 1위로 올라온 것에 대해서도 "회사의 시총이 1조원이 넘었더군요. 기업의 숫자적 가치가 그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표현하는 건 아니지만 그 래도 이 쯤에서 고마운 분들께 꼭 감사인사를 드 리고 싶었습니다"라고 썼다. 평소 소속 가수를 엄격하게 대하고 자기 관리도 강 조하는 그는 "저희 회사만의 원칙을 세우고 어떻게든

그것을 지키며 회사를 운영하려 애써왔기 때문에 가 수들도 연습생이 된 순간부터 엄격한 자기관리를 요 구 받습니다"라고 확인했다. "그 기준들을 계속해서 어기는 사람은 설령 데뷔를 한 이후라도 함께 하지 않 는 것을 원칙으로 해왔습니다"라는 것이다. 가수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그것들을 다 지키 려고 노력하면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해준 가수들에게 고맙고 또 자랑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 이다. "여러분들이 더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 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습니다"고 약속도 했다. 회사 운영 계획도 전했다. "독소는 안 나오고 산소 는 나오는 친환경 사무실, 유기농 식재료 위주의 유기 농식당, 사원들이 편하게 쉬고 식사할 공간 확보가 지 금까지 실현된 계획들이라면 앞으로는 자율근무제, 주 52시간 이하 근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고 계속 복지 향상을 위해 연구하겠다"고 했다. 강동구와 복지 사업을 시작으로 사회환원사업을 펼 쳐나가겠다면서 "전담팀을 만들고 있으니 이제부터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환원사업을 추진해나가겠 다"고 부연했다. 현재 믿음에 대한 책도 쓰고 있다는 박진영은 영어 본은 올해 중 출간 예정이며, 한국어본은 내년 초께 발간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책 제목은 '투 이어스 투 빌리브, 세븐 이어스 투 비 본(2 years to believe, 7 years to be born)'이다.

이승기 "예능, 스트레스 받아 관두고 싶었다" 이승기가 연기, 예능, 음악 모두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9월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에서는 미국 LA에서 신애라 사부에 게 가르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 가운데 이승기는 연기, 음악, 예능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 난감한 질문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이날 이승기는 머뭇거리다가 "내 가 잘 못 버리는 경향이 있다"며 난 감해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음악은 나를 대중 앞에 처음 서게 해준 존재고, 연기는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멋있음 을 캐릭터를 통해 입어볼 수 있다는 희망 같은 존재다"며 음악과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이승기는 예능에 대해 "12 년 전 똑같은 질문을 받았다면 예능 을 뺐을 거다"며 "예능을 그만하고 싶었다. 힘들고 웃기지도 않는데 나 가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그 스트레 스를 너무 오랫동안 받아 '3개 중에 뭘 그만둘래?' 그러면 무조건 예능 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이승기는 "근데 어느 순간 너무 좋아지고 할 수 없는 경험들을 한 다. 살면서 2주에 한번 이렇게 만나 웃을 일이 별로 없다. 그래서 그 걸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덧붙 였다.

아울러 이승기는 "세 개를 다 질 질질 끌면서 할 것이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데뷔 전 김정남 없으면 종일 굶었다" 김종국이 터보 데뷔 전을 회상했 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 끼’에서 김종국이 김정남의 집을 찾 았다. 이날 김종국과 김정남은 폭발 적 사랑을 받았던 터보 시절을 추 억했다. 이후 김종국은 “우리가 밥 을 2000원이면 먹었다. 그날 2000 원이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고 그랬 다. 그리고 매번 연습하러 가면 난 차비만 딱 집에서 받아왔으니까, 형 이 2000원이 있는 날이면 김치찌 개 하나에 공깃밥만 하나 시켜서 우 리가 밥을 먹었다. 그게 우리가 유

일하게 밖에서 먹은 밥이다. (데뷔 를 위해 연습한) 9개월 동안인가 똑 같이 그렇게 먹지 않았나. 돈이 없을 때는 땅콩버터빵을 하나 사서 반을 나눠먹고 했었다. 그러다 형이 연습 안 나오는 날이 있으면 밥도 안 먹 고 굶고 하루 종일 연습했다”고 말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김 종국의 어머니는 “그 때는 연습하러 다니는 것도 보기 싫었다. 미워서 주 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하라는 공부 는 안 하고”라며 “연습생 때는 이렇 게 될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동호, 결혼 3년 만에 이혼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4)가 결 혼 3년 만에 이혼했다. 동호는 20일 SNS에 "성격 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 이고 아이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 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 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 이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했다. 동호와 아내는 지난 달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자신의 이혼으로 향후 아들이 성장 하면서 악영향을 받을까 걱정했다. 그는 "저는 이미 매스컴에 많이 노 출이 돼 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 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 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드리고 싶다" 고 했다. 한편, 2008년 유키스 미니 1집 '뉴 제너레이션'으로 데뷔한 동호는 귀 여운 외모로 인기를 누렸다. 영화 '마 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홀리랜 드'(2012) 등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도 활약했다. 하지만 2013년 10월 당 시 소속사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상 연예인으로서의 생활에 적응 하는 데 고충이 있었다. 연예인 신분 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밝힌 뒤,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2015년 스무 살 나이로 결 혼을 발표해 크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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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듀오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가 19일 일 본에서 발표한 새 앨범 '투모로(TOMORROW)'가 당일 오리 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정글' 등 신곡 8곡과 한국 정규 8집 타이 틀곡 '운명' 일본어 버전 등 13곡이 실렸다. 동방신기는 26~28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을 시작 으로 일본 12개 지역에서 총 32회에 공연하는 아레나&돔 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8~투모로~'도 펼친다.

신애라 "입양한 두 딸, 사랑주고파"

'안시성' 140만 돌파 압도적 1위 영화 '안시성'이 개봉 첫 주말 압도적 흥행 성적을 거뒀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안시성'은 개봉 첫 주 말인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112만 839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0만9522명으로 집계됐다. 치열한 추석 대전에서 1위로 출발한 '안시

서동주 "엄마 서정희, 혼자사는 법 배워야해"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와 여행을 기획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라라랜드'에서는 서 정희와 함께 모녀여행을 계획한 서동주의 모 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동주는 회사에 양해 를 구한 뒤 한국으로 왔다. 그는 "최대한 엄 마와 열심히 추억을 쌓고 싶다. 서정희의 '둥 지탈출'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여행을 소개 했다. 이어 "엄마가 18, 19살 때 결혼을 하고 그렇게 돼서 늘 누군가의 보호 아래 있어서 혼자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지하철도 혼자 탈 수 있어야하고, 그런 걸 좀 더 해봐한다" 고 여행을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배우 신애라의 미국 생활이 공개된 ‘집사부일체’ LA 특집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LA 특집은 가구시청률 11.0%, 최고 12.5%로(이하 수도권 2부) 일요 예능 1위 타이틀을 굳건히 지켰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은 7.2%를, MBC ‘두니아 다시만난세계’는 1.9%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사부 신애라를 만나 본격적 인 캘리포니아 라이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신애라와 함께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겼다. 이곳에서 신애라는 미국에 놀러 왔다 4년 전 돌연 유학길에 오르게 된 자신의 이 야기를 털어놓았다. 신애라는 심리학, 상담학, 교육학을 공부했 으며, 현재는 심리학 석사를 졸업하고 박사 과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영어 때문에 공부가 정말 어려웠지만 “’심리학은 나를 아는 학문이구나, 그리고 타인을 아는 학문이구나'를 느꼈 다"며 현재 쓰고 있는 논문을 언급하며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 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한테 사랑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싶다” 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애라는 이날 집으로 향하던 길에 “가는 길에 미국을 느끼 게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사부 신애라를 따라 향한 곳은 한 고 등학교 앞. 미국 하이틴 영화에서 볼 법한 학생들의 여유로운 풍경 속에는 버스킹을 하고 있는 무리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밴드의 보컬 멤버는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아들 차 정민 군이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부모님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차정민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멤버들은 차인표 와 신애라 가족이 사는 집을 방문했다. 집에는 부부가 입양한 두 딸 예은, 예진 양이 기다리고 있었다. 집안 곳곳에는 가족들 이 서로를 얼마나 애정하고 있는지가 드러났다. 감사일기로 매 일을 기록하는가 하면, 집안 곳곳에 아이들이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담은 편지를 붙여둬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는 평소에도 가족 간에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한다”고 밝혔다. 다음 코스는 수영장이었다. 멤버들은 신애라의 안내로 커뮤 니티 센터인 수영장으로 향했다. 모처럼 물놀이를 즐긴 멤버들 은 신애라의 제안으로 저녁 식사 준비를 걸고 게임에 나섰다. 이상윤과 이승기, 양세형과 육성재가 각각 팀이 되어 대결을 벌였고, 캘리포니아의 햇살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워터보이 즈’ 4인방의 모습은 이 날 분당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기 도 했다.

성'은 2위인 '명당'과 격차를 넓히며 흥행 굳 히기에 나섰다. 추석 대작 가운데 유일하게 100만 관객을 돌파, 뜨거운 입소문을 증명했 다. 같은 기간 '명당'은 54만8990명(누적 75 만8859명)으로 2위에, '협상'은 44만5107명 (누적 61만8430명)으로 3위에, '더 넌'은 36 만6371명(누적 54만4854명)으로 4위에 랭크 됐다.

또 "엄마가 세상으로 나가서 살 수 있으려 면 그걸 하나씩 해나가면서 엄마가 성취감을 끼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임창정 "금연 5년째, 담배 안 끊었으면 노래 못했을 것"

가수 임창정이 또 역대급 고난도 곡으로 돌아왔다. 그는 "라이브가 너무 힘들다"고 투덜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창 력에는 변함이 없다. 임창정은 최근 컴백을 앞두고 목에 이상을 느꼈다. 심지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 북' 녹화를 앞두고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 황까지 벌어졌다. "예전에는 그냥 지르면 되니까 계속 될 줄 알았나봐요. 제가 거만했던 거죠. 그런데 최 근에 행사와 방송을 계속 하고 긴장을 해서 그런지 목소리가 안나오는 거예요. 하마터

면 '유스케' 최초로 립싱크할 뻔 했어요. 병원 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다행히 성대결절은 아니었고 주사를 한대 맞으니 조금씩 나아졌 어요. 딱 노래가 나올 정도로요. 제가 목소리 가 안나오는 원인을 의사 선생님께 물으니 ' 술이랑 나이죠'라고 하시던데요?" 올해 46세가 된 임창정은 더 건강하고 활 발한 활동을 위해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다이어트에도 성공했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물론 녹음을 앞두고는 술도 끊었다. 그리고 중요한건 바로 '금연'이었다. "훌륭한 가수 선배님들도 목소리가 변하더 라구요. 저도 그렇게 되는 건가 싶었어요. 저 는 담배 끊은지 한 5년 정도 됐어요. 담배를 안 끊었으면 진작에 노래를 못했을 거예요." 임창정이 최근 발표한 정규 14집 '하루도 그대를 사랑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하그사) 는 임창정 표 지르는 발라드의 정점을 찍는 곡이다. 고음이 높아 일반인들은 따라부르기 도 힘들 정도다. "저도 완창이 힘들어요. 몇년 전에는 됐을 수도 있겠지만 이젠 잘 안되더라고요. '유스 케'에서 라이브 정말 힘들게 했어요. 간신히 했죠." 임창정이 출연하는 '유스케'는 21일 밤 12 시30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임창정이 발표한 '하그사'는 그 동안 임창정이 하던 발라드와 달리 알앤비, 팝 장 르들을 벤치마킹해 임창정 식 발라드와 결합 된 곡이다. 새로운 색깔의 발라드에 도전하 는 임창정의 노력이 엿보인다. '하그사'는 발표 직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ovie

SEP 28, 2018

코 리 아 월 드 | 73 |

|영화소개|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 윤’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 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일 후, 경찰청 블랙리 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가 태국 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 한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 는 ‘민태구’와 그를 멈추기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협상가 ‘하채윤’

협상 최고의 협상가 VS 사상 최악의 인질범의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진 다!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흥행퀸’ 손 예진과 ‘흥행킹’ 현빈이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 만났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 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 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백상예술 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 상, 아시아 태평양 영화상 등 다수의 시 상식에서 여우주연상 그랜드슬램을 달 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각인된 손예진이 한국영화 최 초의 협상가 캐릭터에 도전했다. 그동 안 장르불문, 역할불문, 스크린과 브라 운관을 오가며 존재감을 과시해온 손

영화 정보 장르 ㅣ 범죄 시간 ㅣ 114분 감독 ㅣ 이종석 출연 ㅣ 손예진, 현빈

예진은 <협상>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사건을 해결해내는 지방경찰 청 위기협상팀 소속 협상전문가 ‘하채 윤’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시나리오의 몰입감과 긴장감이 압도 적이었다. ‘하채윤’이라는 캐릭터가 주 체적이면서 인간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점이 좋았다”고 <협상>의 출연 계 기를 밝힌 손예진은 “전형화 된 모습의 경찰이 아니라 ‘하채윤’이라는 인물의 개인적인 성향과 내면의 트라우마에 조금 더 초점을 두고 실제 나의 모습과 ‘하채윤’의 접점을 찾아 캐릭터를 완성 해 갔다”고 전하며 다시 한번 ‘손예진 표’ 열연을 예고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 릿 가든]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현빈 신드롬’을 일으키고, <만추>의 세 심한 에스코트남, <역린>의 고뇌에 빠 진 정조대왕, <공조>의 신념에 찬 북한

형사, <꾼>의 지능형 사기꾼 등 어떤 역할이든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을 사로잡는 배우 현빈 이 사상 최악의 인질범 캐릭터를 맡아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 “협상가와 인질범 1:1 대결 구조의 밀어붙이는 힘 이 있는 스토리가 좋았고 ‘민태구’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협 상>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현빈은 “예 측 가능한 악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 른 방향으로 접근을 했다. 나른하게 툭 툭 던지는 말투를 사용하고, 세게 나올 것 같은 장면에서 오히려 힘을 빼고 연 기하는 등 의외성을 주려고 했다”며 캐 릭터 변신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협상>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 춘 손예진과 현빈은 촬영 현장에서 오

로지 모니터를 통해 서로를 마주한 상 황 속에서도 놀라운 집중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실제 협상가와 인질범의 대결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협상>을 통해 현실적이면서도 전 형성을 탈피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 었다”고 밝힌 이종석 감독은 “손예진은 그야말로 완벽한 배우다. 영화 전체의 흐름에 대한 이해가 탁월하고 그 안에 서 자신만의 색깔을 낼 줄 안다. 현빈은 타고난 매력과 멋진 외모 못지않게 감 독에게 믿음과 힘을 실어주는 속 깊은 배우다. <협상>을 통해 지금껏 단 한번 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며 촬영을 마친 후 두 배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Column

| 74 | KOREA WORLD

SEP 28, 2018

|칼럼|

강명수

강명수의

수필가, 예촌문화벤처 대표.

필름을 소개하다

<저서> 고마코의 설국에서 불랑세의 뉴올린즈까지. 히말라야 쿰부트레킹. 바이칼호에 별이 뜨네.

나의 청춘 5천마일 협회에서는 관심조차도 없었고 지방 도시의 작은 뉴스거리 밖에 안되었 다. 얼마를 달리는 동안 발은 부르트 고 터져서 피가 흘렀고, 그의 의족이 부러지고 새것으로 바꾸어 끼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러한 조건 속에서도 그 의 발걸음은 한발 한발 목표를 향하 여 앞으로 향하였다. 마을이나 도시를 관통 할 때는 격려를 해주는 몇몇 시 민들과 어린아이들로부터 힘을 얻었 다. 시간이 지나자, 이제 사람들은 그의 손에 성의 있는 지폐를 건네주며 눈 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대륙의 기온은 변화무쌍하여 어떤 때는 뜨 거운 햇빛과 어떤 곳에서는 눈보라와 세찬 바람을 맞으며 달려야 했다. 영 화에서, 하얀 눈이 덮인 로키를 배경 으로 절뚝거리며 달리는 테리의 모습 과 바로 옆에서 뒤따라가는 밴을 롱 테이크로 잡은 영상은 이채로웠다.

영화 “나의 청춘 5천마일”은 치명 적인 병에 걸린 한 청년이 자신의 꿈 을 실현하기 위해 불굴의 정신을 보 여준 실화이다. 주인공은 절대 절명 의 위기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오 히려 그 상황에서 자신이 가질 수 있 는 새로운 희망을 설정하고 용기 있 게 도전한 테리 훡스라는 이름을 가 진 젊은이다. 1980년대 만해도 당시로는 젊은 사 람들에게는 암이라는 병이 흔치를 않 았다. 그러나 농구선수로서 건장한 체격을 가진 테리는 대학 1학년 때 대 수롭지 않게 생각한 무릎 통증으로 찾아간 병원에서 골육종이라는 치명 적인 병을 진단 받는다. 그리고 무릎 위까지 한쪽 다리를 절단한다. 그 후 암 병동에 입원한 테리는 병실에서 고통으로 절규하고 신음하는 수많은 암환자들을 보고 그들이 소진되어 최 후를 맞는 것을 보며 공포에 휩싸인 다. 그의 눈으로 본 암병동은 아비귀 환의 지옥이었다.

그러나 자신은 암 생존자로서의 행 운을 가졌다고 생각하며 불치의 병 암 퇴치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려는 강한 책임감을 가진다. 어느 장애인 의 뉴욕 마라톤 완주 기사를 보고 그 의 조국 캐나다를 달리기로 횡단하며 암 퇴치 기금을 마련코자 하는 꿈을 가진다. 그가 계획한 장장 5,000 마일 이나 되는 길을 하루 평균 40Km를 달리며 완주하려는 것은 정상인도 할 수가 없는 망상이었다. 그러나 테리 는 자신은 암으로부터 생존하였고 한 쪽 다리가 없는 장애인으로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 고 싶었기에 100만 달러 기금을 목표 로 하며 고통스러운 훈련을 하였다. 드디어, 1980년 4월 12일, 테리는 세인트 존 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대 서양 물에 그의 의족을 담그면서 위 대한 5,000 마일 대장정에 올랐다. 단 한명의 자원봉사자 (로버트 듀발 분) 이 사람만이 밴을 운전하며 따라왔 다. 그렇게 시작되었지만 캐나다 암

미국대륙을 완주한 일본의 한 울트 라 마라토너는 완주 후 몇 개의 차이 가 빠질 정도로 체력을 완전히 바닥 나게 하는 것이 매일 매일의 연속 달 리기라고 말하였다. 화면속의 모습은 그림처럼 아름답 지만 몇 달 째 달려온 테리는 동행자 에게 이제 더 이상 달리 수 없다는 한 계를 보이며 포기 의사를 밝힌다. 어 느 숲길에서 포기하겠다고 불평을 하 는 테리와 그래도 포기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자원 봉사자. 그 자원 봉사자 는 바위같이 크고 무거운 브래태니카 백과사전을 들고 하루 종일 길거리를 헤 메던 고달픈 세일즈 맨 시절을 테 리에게 말한다. 자신은 비록 암은 걸 리지 않았지만, "너의 꿈이 바로 나의 꿈" 이기에 이곳까지 따라 왔다며 테 리를 독려하였다. 테리는 책 세일즈맨이 지금 자기 가 하는 달리기보다 더 고달 펐을 것 이라며 그를 위로하는 장면이 아름다 운 캐나다의 광활한 대 자연을 배경 으로 어우러지며 이 영화의 압권으로

비쳐진다. 테리의 달리기는 메스컴 의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지만 결 국 144일째 온타리오 주 외곽에서 달리기를 중단해야 했다. 6개 주를 통과하고 여정이 2/3정도가 남아 있는 지점이었다. 암이 폐로 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가 더 이상 달 릴 수 없게 되자, 캐나다의 한 기업 인은 테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테 리의 이름으로 마라톤 대회를 개최 하였다. 결국 모든 캐나다인들이 1 달러씩 내는 기적의 2,000만 달러 가 모금되었다. 그의 꿈이 실현 된 것이다. "암은 언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자신이 특 별한 경우가 아니다" 라며 슬퍼하 는 아버지를 위로하면서 그는 23 세에 사망하였다. 몇 년 전 부터 매 해 9월에 서울에서 한국 암환자 협 회와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주 관으로 테리 훡스 달리기라는 작은 행사가 열린다. 이렇게 테리훡스의 나의 청춘 5천마일은 세상 속에서 계속 되는 것이다. -끝-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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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75 |

|여행|

남아메리카(1) 미식의 도시

페루 개스트로노미를 만나는 청담동 못지않은 부자 동네 산 이시드로 디스트릭트 산 이시드로는 5성급 호텔과 오피스 빌딩 등이 모인 리마의 월스트리트. 힙 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가장 많이 눈에 띌 만큼 부유한 오라를 뽐낸다. 중심부 를 벗어나면 청담동이나 가로수길 골목 같은 풍경이 그려지는데, 고가의 디자 이너 숍과 명품 숍, 부티크 호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등으로 가득하다.

콜로니얼 시대가 문화유산으로 남은 다운타운 1533년 스페인의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는 쿠스코에서 잉카 제국을 멸 망시킨 후, 1535년 리마를 남미 대륙의 침략 기지로 삼아 19세기 초 남아메리 카 각국이 독립할 때까지 식민 지배의 중심지로 다스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리마의 센트로(구시가 지)는 콜로니얼 시대의 노란색 건축물 과 테라스가 발달된 아기자기한 건물, 유럽식 성당 등이 스페인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 최근 리마가 ‘미식의 도시’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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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다. 전 세계 미식가들도 극찬하 는 리마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세 곳을 다녀왔다.

눈으로 감탄하는 새로운 페루 요 리,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 페루 출신의 가스통 아쿠리오 (Gaston Acurio)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1994년 신시가지 미라플로레스에 문 을 연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은 ‘2013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에서 당당 히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페루의 스타 셰프 가스통 아쿠리오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가 대통령에 출마 하면 25% 이상의 지지율을 보일 것이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페루의 영웅 같 은 존재. 스페인과 파리에서 요리를 배운 가스 통은 페루 음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페루의 요리법과 식재료에 주목해왔다. 페루가 남미에서 손꼽히는 미식 강대국 이 된 데엔 그의 공이 크다. 요리 철학 도 남다르다. 레스토랑 앞마당에 텃밭 을 가꿔놓고 그날그날 사용할 식재료를 얻고 있다. 플레이팅 센스는 탄성을 자 아낼 정도.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또 한

번 감탄하는 그의 요리는 아트에 가깝 다. 대표 메뉴는 페루 국민 샐러드 ‘세 비체(Ceviche)’. 갓 잡은 가다랑어와 새 우, 코코넛, 구운 파인애플, 바질, 땅콩 등이 듬뿍 들어간다. 레스토랑 내 바에 선 피스코 사워 등 다양한 칵테일도 선 보인다. 리마를 비롯해 부에노스아이레 스, 뉴욕 등 전 세계 40개 도시에서 그 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자. 이곳의 대표 애피타이저 ‘문어 카르 파치오’는 문어를 얇게 썰어 올리브 소 스를 듬뿍 뿌려 내오는데 한국인 입맛 에 잘 맞는다. 피망처럼 생긴 페루 고추 로코토 (Rocoto)가 더해져 입맛을 확 당긴다. 입가심으로 좋은 자색옥수수 음료 ‘치 차 모라다(Chicha Morada)’도 맛볼 수 있다.

바다 위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시 간, 로사 나우티카

리마 구시가지의 클래식한 레스 토랑, 플라자 산 마르틴

미라플로레스 해변에 자리한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1982년 오픈, 태평양이 넓게 펼쳐진 바다 한가운데서 식사할 수 있다. 마치 방파제 위에 레스토랑이 지어진 모습인데, 나무 덱을 천천히 걸 어가면서 기념품 숍도 둘러볼 수 있다. 레스토랑 내부는 잘츠부르크에서 본 팔각형의 유리 가제보(Gazebo)처럼 생 겼는데, 유리창을 통해 햇살이 그대로 비친다. 로맨틱한 분위기 때문에 밤이 면 연인들의 프러포즈 장소로 인기다. 나이 지긋한 셰프가 갓 구운 빵을 바 구니째 들고 다니면서 서빙하는데, 그 냥 먹어도 맛있다. 무얼 먹을지 망설여 진다면 애피타이저와 메인 요리, 디저 트로 구성된 ‘테이스팅 메뉴’를 주문하

산 마르틴 광장과 동일한 이름의 레 스토랑. 광장과 맞닿아 있어 광장을 바 라보며 느긋하게 식사하기 좋다. 빈티 지한 샹들리에로 운치 있게 분위기를 냈고, 벽면엔 산 마르틴 광장의 흑백사 진과 레스토랑을 방문한 유명인의 사진 이 빼곡하게 걸려 있다. 셀럽이 보증한 맛집이라니,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킨 다. 흑백 액자는 레드 벨벳 소재 의자와 썩 잘 어울린다. 생선 위주의 페루 전통 요리가 주 메뉴. 생선 스테이크는 (과장 을 조금 보태) 나이프를 갖다 대기만 해 도 생선살이 쩍쩍 갈라진다. 우유가 들 어간 라이스 푸딩 ‘아로스 콘 레체’와 해물로 만든 크로켓 등 입맛 당기는 다 양한 페루 요리도 즐길 수 있다.


Column

| 76 | KOREA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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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조용필과 아날로그 시대의 대중문화 사수기

낭만광대

전성시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현 경향신문 편집국 기획에디터. 공동시집 <그들은 다만 걸었다>, <오늘도 권투선 수처럼>, 시 해설집 <시는 아름답다>(사과나무), 에세이집 <가수 이야기>(삶과 꿈), <낭만광대 전 성시대>(세상의 아침) 등 저서 다수.

오빠부대의 라이벌의 원조, 남진과 나훈아 안정적으로 가요계에 정착했다면, 나훈 아는 전형적인 헝그리 가수였다. 나훈 아는 고교 시절 가수의 꿈을 위해 작곡 가 사무실에서 청소를 마다하지 않던 가 수 지망생이었다. 뒤늦게 데뷔한 나훈아 가 남진과 같은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건 1969년 남진이 청룡부대의 일원으로 월남에 파병되면서부터였다. 나훈아는 1973년 공군으로 입대했으며, 입대 초기 명예 장교로 선발돼 잠깐동안 월남에 다 녀오기도 했다. 이들의 군복무 기간에도 레코드 히사들은 끊임없이 앨범을 내놨 기에 팬들은 그들의 공백기조차 느낄 수 가 없었다.

40여 년의 가수인생을 통틀어서 이들의 라이벌 대결을 분석한다면 분명 나훈아의 판정승이다. 60년대 말부터 70년대를 거치면서 박정희와 김대중이 정치적 라이벌이었 다면 가요계는 남진과 나훈아가 있었 다. SES와 핑클, HOT와 젝스키스를 라 이벌로 기억하는 세대를 제외한다면 이 땅에서 이들의 라이벌관계를 모르는 이 는 거의 없을 것이다. 남진이 전라도 목포의 부유한 집안 출신 가수였다면 나훈아는 부산의 가난 한 집안 출신의 자수성가형 가수였다. 남진이 도시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갖고 있다면, 나훈아는 시골스럽지만 푸근한 인상으로 오빠부대를 몰고 다녔다. 성 격에서도 두 사람은 대조적이었다. 남 진이 매우 쾌활하고 밝은 성격이라면, 나훈아는 조용하면서도 진중한 성격이 었다. 90년대 이후 형성된 가요계 라이벌들 은 사생팬들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 때 문에 홍역을 치렀지만 훨씬 이전의 세 대에 남진과 나훈아는 초들학생들의 싸 움거리가 되기도 했다. 남진이 노래하 면 나훈아 팬들이 외면하고, 나훈아가 노래하면 남진 팬들이 외면하던 라이벌

구도는 애당초 미디어가 부추겼다. 그러 나 영-호남을 나눠 네 편 내 편을 만들 던 지역주의도 한몫한 것이 사실이다. 공 교롭게도 두 사람은 지역주의를 잉태한 영호남의 본향 출신이었다. 두 사람의 이력을 보면 남진이 나훈아 보다 한 살 더 많다. 남진이 1946년생이 고 나훈아가 1947년생이다. 2010년 데뷔 45주년을 맞았던 남진은 인터뷰를 통해 "나훈아의 실제 나이는 51년생"이라고 주장하면서 "나훈아가 선배 대접을 안해 서 당시 기분이 상했던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데뷔 역시 남진이 앞선다. 1965년 <서 울 플레이보이>로 등장한 남진은 1966 년에 <울려고 내가 왔나>, <가슴 아프 게>를 잇달아 발표하며 정상에 올랐다. 1967년 고등학교 졸업반이던 최홍기는 가수 나훈아로 다시 태어나면서 데뷔곡 <내 사랑>과 <약속했던 길>을 발표했고, 잇달아 <사랑은 눈물의 씨앗>, <임 그리 워>를 히트시켰다. 남진이 부유한 가정환경을 배경으로

데뷔 이후 1976까지 두 사람은 비공식 적 통계지만 각각800여곡의 노래를 발 표했으니 연간 80여곡의 신곡을 내놓은 셈이다. 이들 라이벌이 본격적으로 대결 구도를 형성한 건 1972년이었다. 정치계 에서는 박정희-김대중이 대통령 자리를 놓고, 경합하는 동안 나훈아는생애의 걸 작이자 한국트로트의 금자탑으로 남은 < 물레방아 도는데>(정두수작사 박춘석작 곡)를 내놨고, 남진은 흥겨운 세미 트로 트곡 <님과 함께>(고향 작사, 남국인작 곡)를 발표하면서 격돌했다. 당시엔 시 골 마을 구석까지 이들의 히트곡이 파고 들었다. 지금의 오디션 프로그램의 오프 라인 버전인 콩쿠르대회의 단골 레퍼토 리는 남진과 나훈아의 노래|였다. 소풍 때마다. 초등학생들은 남진 흉내를 내면 서 <님과 함께>를 불렀다. 연말이면 두 사람이 각 방송사의 가수왕 자리를 놓고 대립했고 승자는 환호했으며 패자는 무 릅을 꿇고 오열했다. 이들이 라이벌 구도가 절정을 이룬 것 은 1972년 소위 나훈아의 밤무대 피습사 건이었다. 나이트크럽에서 노래하던 나 훈아가 괴한이 휘두른 맥주병에 맞아 얼 굴에 큰 부상을 입은 것이다. 나훈아의 피습은 순식간에 남진이 사주하여 벌어 진 사건으로 소문났다. 이 때문에 양측의 팬들까지 크게 대립하기에 이르렀다. 사 건은 남진의 팬이던 취객의 우발적인 행 동으로 결론이 났지만 지나친 라이벌의 식이 불러온 사건이었음에는 틀림없다. 두 스타의 스캔들 또한 궤를 같이한다. 남진은 동료가수 윤복희와의 결혼과 이

혼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조폭으로 부터 칼을 맞아 큰 부상을 당하기도 했 다. 나훈아는 자신보다 7살이나 많은 국 민 여배우 김지미와의 결혼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나훈아가 김집미 와 결혼한 1976년을 기점으로 10년 가 까이 이어진 이들의 라이벌관계도 자연 스럽게 청산되었다. 남진 역시 신군부의 등장과 함께 정치적 탄압을 받아 낙향하 면서 가수활동을 접다시피 했다. 그러나 트로트계의 라이벌로 신화를 썼던 이들의 생명이 거기서 끝날 수는 없었다, 1980년대 이후 나훈아는 트로트 특유의 서정성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섞 어 한국적 트로트를 완성해 나간다. 뒤집고 꺽는 다이내믹한 창법에 국악 까지 가미하면서 잇달아 히트작을 내 놓았다. 컴백 작인 <울긴 왜 울어>를 시 작으로 <대동강 편지>(1981), <여자이 니까>(1982), <사랑>(1983), <청춘을 돌 려다오>(1984), <땡벌>(1987), <무시로 >(1988), <건배>(1989), <영영>(1990)등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조용필과 더불어 80년대 가요계를 지배했다. 90년대 들어 서도 나훈아는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콘서트 무대를 휘저으면서 한국적 트로 트계의 제왕임을 확인하곤 했다. 남진 역 시 근래 들어서 TV프로그램<불후의 명 곡>이나 <나는 가수다>등을 통해 재발 견되고 있다. 특히 임재범이 그의 히트곡 <빈잔>을 불러 새삼 화제가 되기도 했 다. 40여 년의 가수인생을 통틀어서 이들 의 라이벌 대결을 분석한다면 분명 나훈 아의 판정승이다. 70년대를 관통하면서 두 사람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더라도, 80년대 이후 가수로서의 행보나 족적은 대조적이다. 나훈아가 자신의 음악세계 를 꾸준히 확장시켜 왔다면, 남진은 가수 로서보다는 가수협회장 등을 맡으면서 가요계 주변 일에 충실해 왔기 때문이다. 또다시 대중 앞에서 사라진 나훈아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날 것인가. 또 오랫동안 올드팬들이 기다려온 남진 나훈아 합동무대를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인가. 영원한 라이벌 남진 나훈아는 그 래서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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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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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구인구직 사무영업직 / 기술전문직 / 요식업 / 상점매장 / 식품편의점 / 기타 Find Job

사무/영업직 [데상트코리아] 2018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부문: 경영기획, 사업전략, 회계, 비서, 기획MD, 디자인, 생산MD, 스포츠마케팅, 영업, 지원기간: 9월14일(금) - 9 월28일(금) 18시까지, 지원방법: 홈페이지 지원 http://descentekorea.recruiter.co.kr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서니보험] 함께 일하실 직원 을 모집합니다. 영어와 한국어 그 리고 컴퓨터를 다룰 줄 아시는 분. 근무시간은 월~금 주5일. 이력서 보내실 곳:sunnyleeinsurance@ yahoo.com ☎832-630-4240 832-581-346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United Cargo Logistics] Warehouse Assistant Manager 급구, 영어, 한국어 구사자, 취업 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713-781-552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부사부존] 사무직 구합니다. 매니저 이름: NICK, 주요업무: 인 벤토리 관리 및 오더, 수당: 시간 당 15불, 남(여)구함, 파트타임 오 전엘 일할수 있는 분 필요합니다. ☎832-850-784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KYH회계법인]미국 Ko, Yun & Hwan(이하 KYH회계법인)에서 함께 일할 신입사원 채용합니다. 직책및 인원은 Associate 약간명 (풀타임)이며, 업무개요는 휴스턴 오피스 감사및 세무업무, 급여는 면접 후 결정합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 또는 졸업예정/ 회계학 석사 졸업 또는 졸업예정 자, 회계분야 근무경험 및 회계학 전공자. 영어및 한국어 모두 의사 소통 가능하며 잦은출장. 채용시 OPT및 미국 취업비자(H1B)지원 합니다. 지원방법은 자유양식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RESUME( 영문)이며, 접수방법은 온라인 (shko@kyhllp.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포스코 그룹] 2018년 하반기 포 스코 해외채용. 모집분야: R&D, 엔지니어, 마케팅, 경영전략및 재 무, 경영지원. 근무지: 한국 포항, 광양, 서울, 송도 지원자격: 2019 년 8월 이전 미국 현지대학 학사 이상 졸업(예정자)학사는 현지 6 년이상 거주자만 지원가능하며, 석/박사는 현지 거주기간 관계없 이 해당 학위소지자 지원가능. 전 형절차: 서류접수(9/4~10/4), 1차 면접(10월중), 2차면접(11월중), 최종합격자 발표(11월말) 지원서 제출: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 (gorecruit.posco.co.kr)에서온라 인으로만 작성 가능 ☎02-3457-16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업보조/회계] 현대종합상사에 서 직원을 채용합니다. 채용부문: 무역 영업보조/회계, 지원자격 : 영어, 한국어 능통, 미국내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자, MS OFFICE (Excel, Word, Power Point) 능통, 근무처: Houston (I-10 & Kirkwood) 근무시간: 8:30~17:30 지 원방법: 제출서류: 이력서 (한글 또는 영문) 제출시한 : 2018년 9월 14일 접수처: 이메일 접수(namykim@hyundaicorp.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일즈맨] 사세확장으로 인하여 몇분의 세일즈맨을 더 찾고 있습 니다. '성실,친절,정직' 품성을 가 지고 계신 분들이면 됩니다. 회사 명: Jig Beauty LLC. 매니저 이름 : Terry Chung 주요업무: Salesman (Full time) 업무시간 : 10:00am 6:30pm (주 5일근무) 수당: 기본 급 + 성과급 추가지원, 남녀 모두 지원가능, 위치 : 휴스턴지역, 문 의 (타지역 전화번호인 경우 텍스 트메세지!) or (tchung2@hotmail. com) ☎ 832-283-83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일즈] Bong Trading 에서 같

이 일할 분을 찾고 있습니다. 작 은 wholesale distributor회사입 니다. 모집 부분: sales, delivery, warehouse. 사무실 위치: Park 10 과 I-10이 만나는 지점. 근무시간: 월-금 9 to 6 ☎281-717-479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류회사 직원] DFW공항근처 물 류회사에서 참신한 인재를 모집합 니다 모집분야: 항공수출 Operation, 풀타임(월~금), 신입 및 경력 사원(경력자 우대), 합법적 근무 가능자, 영어 가능자, 근무장소: 1100N. 28Ave, DFW Airport, TX 7526. 이력서 이메일 첨부(diana_ james@nittsu.com/ henry_han@ nittsu.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무직원] JK오토바디샵. 오피스 에서 사무보실 분. 풀타임 또는 파 트타임. 자동차 상식있고, 이중언 어. 가족과 같이 근무하실 분. ☎281-888-4336 281-599-927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업직원] Jinny Corp. 휴스턴점. 현재 업계 최대, 최고의 혜택. 세일 즈 부서 근무 인재 모집. Sales 경 험여부 상관없음. 비자 스폰서, 상 여금(보너스) 점심 제공, 각종 건강 보험. 연락처: BJ Kim / Min Joong Kim bjkim@jinny.com / mjkim@ jinny.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업직원] 2 TOP SOLUTIONS ,INC 자격: 영업 경험자(최소 1년 이상) 지급: 커미션 지원양식: 자기소개서 또는 이력 서 지원방법: 팩스 866.603.7004 또는 이메일 hr2top@gmail.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무직원] 휴스턴 I-10 & HWY 6 위치. 한국어와 영어 잘 하시는 분. MS WORD, EXCEL, POWERPOINT 사용 가능하신분. 성실하 고 꼼꼼한 성격이신 분. 업무시 간: M ~ F, 9 AM ~ 6 PM 이력서: henryin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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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구인구직 [영업직원] 사무직 여직원,영업 관 리직 이중언어 구사자 우대. 워드, 엑셀 프로그램 가능자. 근무시간 오전9시~ 오후5시. 주5일. ☎832-855-7358(Sea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업직원] Youthfulkorea USA. 미전역 도시별 영업직 남/여 모집. 뷰티서플라이, 네일샵, 헤어살롱 뷰티살롱 상대로 세일즈 업무. 이력서: youthfulkoreausa@gmail. 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은행텔러] AFNB은행. 한인타운 스프링브랜치점. 월~토 근무, 이중 언어 구사자. 은행근무 유경력자 우대. 복리후생. 이력서 팩스(713273-1848) 또는 이메일(Linday@ afnb.com, 린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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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전문직 [OCI주식회사 연구경력직 채 용] 모집분야: Specialty Chemicals(화장품/식품 첨가제 개발 (바 이오 추출), 의약원제 합성 및 정 제 연구):유기합성 전공 석사학 위 이상, SMB (Simulated Moving Bed) 연구 경험자, Chemical Process(Polymide 원료 개발(Dianhydride), 유기단열재(유기단열 재 개발 유경험자 (우레탄 또는 페 놀) 지원자격: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인자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 채용절차:지원서 입력 - 서류 전 형 - 인성 검사 - 면접 전형/채용 검진 - 최종 합격, 연구계약직(1 년단위 재계약), 근무지:OCI 주식 회사 중앙연구소 (경기도 성남 소 재) 접수기간: 10/10(수) 17:00 까 지, 접수방법: 채용 홈페이지(recruit.oci.co.kr)에서 온라인 지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포스코 해외채용] 1. 자동차회 사경력 : 완성 자동차, 자동차 부 품사, 엔지니어, 사업기획, 사업개 발 2. 조선/해양/화공 플랜트 및 가전제품 회사경력 3. 기계공학과, 재료학과, 금속학과, 전자공학과 4. 스마트 팩토리, Big Data, AI관 련 경력 5. 무역통상 및 해외물류 전문경력직 6. 경영전략 / M&A전 문 경력 7. 미국/일본 소재 중/고 등학교 졸업자 8. 영어와 일본어 가 Native수준이신 분 9. 상기 키 워드 및 전공과 상관없이 나만의

차별화된 Story를 지닌 분, 전체일 정 : 서류접수(~10.4) 1차면접(10 월 중) 2차면접(11월 중) 최종 합 격자 발표(11월 말) 접수방법 : 포 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 (http:// gorecruit.posco.co.kr) 에서 접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떡 기술자 구함] 시카고에서 일 하실 떡기술자 구합니다. 업계최 고대우. 근면성실하신분 환영 ☎847-345-399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United Cargo Logistics Warehouse Assistant Manager 급구 영어, 한국어 구사자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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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한해 웹 크롤러 개발경험, AWS 활용 경험. 급여:면접후 협의, 원격 근무 가능. 지원방법: 이메일 접수 (joe@spiderkim.com) 제출서류: 자기소개서, 이력서 채용절차: 1차 서류심사/2차 대면인터뷰 회사소 개: www.spiderkim.com [웨이트 리스] 사부 존. 주방, 홀 서빙, 캐쉬 어. 파트타임, 풀타임 가능. 11201 Bellaire Blvd #2. ☎832-850-7849 Find Job

[네일샵] 네일샵에서 일하실분 찾습니다 풀타임, 파트타임 가능 합니다. 자격증 소지자 환영합니 다. 네일 기술 배우고 싶으신분도 가능합니다. ☎210-848-537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반도체회사] 어스틴 반도체 장비 회사에서 정규직원을 채용합니다. 1. 모집 분야 : Technician 0명(정 직원) 2. 근무 지역 : Austin, Texas 3. 지원 자격 요건: - 고졸 이상 CNC Machine 1년 경험자 (필수) 합법적으로 근무 가능자 - 장기간 근무 가능자 4. 급여 : 경력에 따라 협의 5. 채용 절차 : 서류전형 - 현 장면접(오스틴) - 합격결과. 이력 서는 smartideinc@gmail.com 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치기공] 덴탈랩에서 일하실분 트 레이닝 해드립니다. 파트타임/풀 타임 월-금 (문자 남겨주세요) ☎832-863-503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교사] 퍼스트 아카데미. 선생님 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 영어, 수 학, 과학 ☎713-478-2733 713-459-14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태권사범] 시간당 10불 케이티 밀 몰지역. 최소 태권도 1단 이상. 파 트타임 또는 풀타임. 도장 운영 배 우고 싶으신 분. ☎832-931-74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교사] 솔루션 학원. 과목별 선생 님+매니저 초빙. 페이: 경력 따라 협의 가능. 최소 시간당 $23. 능력 따라 연봉지급. 근무장소: Katy, Sugar Land 2곳. 과목: 수학. 영 어, 과학을 영어 강의.이력서: paul.

음식업

주유소 스탁/청소 월-금(토요일 격주) 3pm-11:30pm Belt 8 & 59 South Stafford 지역

713.261.0980

덴탈랩 (치기공) 덴탈랩에서 일하실 분 트레이닝 해드립니다. Part /Full Time 월-금

832.863.5030 (문자로 남겨 주세요)

pok@solutions-edu.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D인재] LG전자 LG전자에서 해외 우수 R&D 인재 채용. 모집기 간: 8/13~9/30 기간동안 진행. 모 집대상: 2019년~2020년 졸업예정 자. 학사/석사/박사 또는 기졸업자. 전형절차: 입사지원-서류전형-기 술면접-최종면접. 지원방법:LG Careers사이트 접속하여 지원. 추 천ID/PW: ID-join2018us PWjoin2018us# Contact: careers. lg.com '1대1 문의하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T개발] 유펜솔루션이 인재를 찾 습니다. 지원자격: 연령, 성별, 학력 무관 지원분야: 마케터 및 크롤링 엔진개발자 우대사항: 개발직군

[서울가든] 호스트 구합니다. 스 케쥴 금토일 저녁 5PM-9:30PM 하시는 일은 정말 간단하구요 유 학생이 하시기에 정말 좋은 알바 입니다. ☎713-935-969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 샐러드]스시 샐러드 전문 점 (Poke Bar, www.ilovepokebar. com) 에서 함께 일하실 분을 찾습 니다. 영어 가능하고, 합법적으로 일 하실수 있는 분이어야 하며, 밝 고 친절한 분이면 됩니다. 메모리 얼(1호점)과 빈티지(2호점), 웨스트 하이머(3호점)에서 근무할수 있으 며, 이메일로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연락처 남겨주세요. joinpokebar@ gmail.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방 쿡] 조이 러브 버거스에서 함께 일하실 성실한 분 구합니다. 캐쉬어: 영어필수, 쿡:기술배우실 분. 근무장소는 메모리얼지역과 엘 드리지 지역이며, 근무형태는 풀타 임과 파트타임 둘 다 가능합니다. ☎713-542-291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케이티H마트 중식코너] 새로 오픈하는 Katy H마트 푸드코트에 있는 중국집에서 함께 꾸준히 일해 주실분을 구합니다. 주말 근무 가 능한 분 찾습니다. ☎404-454-61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함흥면옥 서버] 함흥면옥 Korean Noodle House에서 서버 구합 니다. 토요일 근무 가능하신분 찾 습니다. 주소는 10016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713-371-6553


휴스턴

SEP 28, 2018

구인구직 [스시바]샌안토니오 HEB 스시바 에서 일하실 분 찾습니다. 풀타임, 파트타임 둘 다 가능합니다. ☎831-333-6669 830-388-065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빌딩내 식당] 빌딩내 식당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210-488-8682 210-845-747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스틴H마트내 중식코너]어스 틴 H마트내 푸드코트 LAI LAI에서 중식 쉐프 구합니다. 간단한 메뉴 로 요리 가능한 분이면 됩니다 풀 타임이고, 숙식제공도 해 드립니다. 요리분야 유경험자는 특별히 우대 합니다. ☎210-710-060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방]샌안토니오 한국식품에서 같이 일 하실분 모십니다. 주방: 여 1, 매장: 남1 ☎210-646-700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헬퍼]어스틴지역. 스시헬퍼 및 홀 서버 해 주실분 구합니다. ☎512-762-507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서버]어스틴 후난Ranch(www. hunanranch.com)에서 함께 일하 실분 구합니다. 캐쉬어, 호스트/호 스테스/서버 ☎512-244-29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방] 어스틴 음식점에서 캐쉬어 와 주방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근무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9 시까지 ☎336-317-014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소공동순두부]어스틴 소공동 순 두부 식당에서 남자직원 구합니다. 숙식제공되며, 캐쉬어및 서빙 하실 분. ☎201-638-753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헬퍼] 어스틴 레스토랑에서 스시헬퍼 구합니다. 경험 없어도 트레이닝 시켜드립니다 월급 초임 $2,200, 근무조건은 주 6일, 하루8 시간. 401K, 건강보험, 유급휴가 제 공됩니다. ☎512-599-2885

[식당서버] 서울가든 레스토랑 파 트타임 일하실분 구합니다. 유학생

반주자 구함 교회 피아노 반주자 샌안토니오

281.857.5000

이서니보험 영어, 한국어 컴퓨터 다룰 줄 아시는 분 월~금 주5일 이력서 보내실 곳: sunnyleeinsurance@ yahoo.com

832.630.4240 832.581.3461

뷰티서플라이 경험있으신 매니저 초빙합니다 풀타임/파트타임 캐셔 유,무경험자 구함 급여: 능력별, 시간당 10불부터 South Cullen 지역

516.510.7410

[서버 구인] 웨스트하이머에 있는 Kura Revolving Sushi Bar 에서 서버를 구합니다. 구직할 수 있는 Legal Authorization있어야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 혹은 문의가 있 으신 분은 문자, email주시기 바랍 니다. 가게에 방문하셔서 분위기도 한 번 보시고, application을 작성해 주세요. 위치는 11161 Westheimer 입니다. paul4938@gmail.com ☎805-390-352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레스토랑 서버] 어스틴지역: Kai Sushi 레스토랑에서 서버를 찾습 니다, 가게주소는 1805 S. Hwy 183, Ste400 Leander, TX 78641. 이력서 제출은 kaisushi@icloid.com ☎512-456-0147

도 환영합니다. ☎713-935-959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츄레스] 샌안토니오 지역. 명가원 식당. 웨이츄레스, 웨이터, 쿡 헬퍼, 디시워시 구합니다. 4400 Rittiman Rd. San Antonio TX. 78218 ☎210-822-884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 바 일하실 분] HEB Sushi Shop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풀 타임, 파트타임 가능합니다. 지역은 샌안토니오, ☎931-333-666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직원구함] HEB 스시 바에 서 함께 일할 분을 찾습니다. 월~ 토 오전 8시~오후2시까지(시간조 정 가능), 풀타임, 파트타임 모두 가 능. 초보자, 경력자 모두 환영입니 다. 1604 와 Bulverde HEB. ☎210-427-194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츄레스] 웨이터/웨이츄레스/ 주방 구합니다.BBQ GARDEN KOREAN RESTAURANT. * 풀타임 / 파트타임* 유학생 환영* 남/여 무관* * 주소: 1949 Gessner Dr Houston, TX 77043 ☎832-638-608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방 홀서빙등] Shabu Zone (restaurants)에서 함께 일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구인: 주방, 홀 서빙 , 캐셔, 시간: Part or Full Time, 위 치: 11201 Bellaire Blvd #2 Houston TX 77072 (Hong Kong city Mall)e-mail:info@shabuzone.com ☎832-850-784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캐쉬어] 햄버거 샾에서 점심시간 에 일할 알바생 구합니다.위치는 하이웨이 6 벨레어부근입니다. ☎469-744-379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캐쉬어] Blalock H-Mart 안 또 래오래/The ToreOre 에서 캐쉬 어 구합니다.주말 일 가능하신 분 구합니다. 주소: 1302 Blalock RD, Houston, TX 77055. 문자/카톡 부

[HEB 스시] SUSHIYA . 경력자 또 는 초보자 함께 일하실 분 구합니 다. 281-Evans HEB ☎210-316-922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탁드립니다.

[후다닥 치킨] Katy 지역 한국 치 킨 전문점 Hoodadak 에서 함께 일 하실 Staff 모집합니다. Position: Full Time or Part Time, Location : Katy H-Mart 내에 (9월 21일 오 픈확정) * Kitchen Staff (경험자 우대/초보자 환영) * Cashier Location : S Mason 본점 (Katy) * Kitchen Staff (경험자 우대/초보 자 환영) Pay 와 Time Shift 는 오셔 서 인터뷰 후 결정. hoodadakusa@ gmail.com, ☎832-358-450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방보조 2명 구함. 월~금 오전 10 시~3시. ☎832-512-299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13-371-655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리스] 김치카페. 서빙, 주

[웨이트레스] 타이찌 레스토랑 함 께 일하실 분 구합니다. 서버, 주방, 디쉬맨, 스시맨 모든 포지션 가능, 초보도 환영. ☎737-781-390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라이스빌리지 식당. 홀서빙, 주방보조 일하실 분.

[빌딩내 식당] 일하실분 찾습니다. 샌안토니오 지역. 월~금. 오전 8시 ~오후3시. ☎210-488-868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베이커리 샵] 샌안토니오 노스스 타 몰에 인접한 베이커리 샵에서 함께 일할 분을 찾습니다. ☎210-996-8170(Vicky)

☎213-308-667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요리사] 이자카야 일식당. 일식 당 주방서 한국요리 해 주실분. Westheimer 와 Dairy Ashford 위 치. 시간조정 가능. 열정적이고 성 실한 분. ☎713-493-8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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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구인구직 지역 배우실분 혹은 경력자 ☎832-584-01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식당서버] 압구정 소주바. 라이브 주말 연주자 구함. (가수, 반주자) 식당서버 구함. ☎713-594-07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조리사] HIKARI 스시. 웨이트레 스(주부환영) 조리사(스폰서 가능) 안정된 고소득 보장. ☎713-206-204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꽃돼지 바베큐 웨이 트레스.주방찬모 하실분. 시간조절 가능. ☎713-467-880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스시진 홀서빙, 주방, 매니저 모든 포지션 가능 ☎281-493-293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홀서빙] 장금순두부 차이나타운 점 홀서빙 케이티점 캐쉬어 구함. 파트타임, 풀타임 가능. ☎932-584-14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백두산 웨이트레스 급구. ☎713-973-004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소나무가든 홀에서 서빙하실 분. 파트타임 또는 풀타 임. ☎832-767-681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방보조] BBQ가든 주방헬퍼 구 함. 홀에서 같이 일하실 분. ☎713-461-949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웨이트레스] 만나분식 웨이트레 스 구함. 유학생도 가능. ☎713-467-696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홀서빙] Tasty Ko. 웨이터, 웨이트 레스 구함. ☎281-206-7471 281-300-214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베이커] 뚜레쥬르 빵 만드실 분 모 십니다. 유경험자 우대. 초보자 환 영. H마트 매장내 직접방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쉐프] 매니저 1명. 스시쉐프 2명, 헬퍼 1명 풀타임 또는 파트 타임. ☎949-339-948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6 & 90에 위치. 풀타임, 파트타 임 구함

[스시바] HEB내 스시바. 하이웨

[스시바] HEB내 스시바 Woodland

☎713-419-104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헬퍼] 직원모집 사우스 어스 틴 지역. 스시 레스토랑 Yanagi. 서 버, 호스트, 스시헬퍼. ☎432-661-24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캐쉬어] 어스틴 강남집. 캐쉬어, 주방에서 일하실 분. 파트타임, 풀

타임 가능. ☎737-600-9886 512-986-419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쉐프] Iron Fish Sushi & Grill. 풀타임 스시쉐프 구함. Location:900 E. Pecan st. Suit 800 Pflugerville TX 78660에 위치. ext: 832-493-6208 (Dean) (Text only) Email:ironfishrecruitment@gmail. 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방쉐프] 스시 미야코 일식당. 웨 이터, 웨이트레스, 주방보조 구함. 8701 W Parmer Ln # 2128 Austin, TX 78729 Parmer ln 과 45번 지점 위치. ☎512-383-521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방보조] Steak & Salad 전문식 당. 홀 서버 및 주방 보조 구함. 풀타 임 파트타임 모두 가능. 식당 웹사 이트(www.freshheim.com). ☎512-202-950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홀보조] 도넛가게서 청소 도와주 실분. 오전10시부터1시까지 청소 및뒷정리. 시간조절 가능. (11시~4 시 사이 전화요망) ☎469-831-8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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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매장 [H마트 케이티점] 모집부서:전 부서(정육, 수산, 그로서리, 청과, 캐셔 등) 지원자격: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지원방법: 이력 서 제출(Katy@hmart.com) 또는 전화문의 ☎214-430-672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유소 구인] 풀타임 오후, Hwy 6 & Bellaire, 무, 유경험자 환영 ☎713-907-500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옷가게 구인] 여성 옷가게 구인, 포지션 : 케쉬어 / 세일즈, 수당: 시간제 (인터뷰후 결정), 위치: (Hillcroft & Harwin) or (Westheimer & Dunvale), 남녀 모두 가능 , 자격요건: 기본적인 영어 구사, 파트타임 또는 풀타임 (유 학생 환영) ☎832-651-1241(Mr. Yi) ☎832-722-0714(Mr. Lee)

소 전부 환영합니다. 위치는 610 South 하비공항 근처이구요. 주로 하는 일은 캐셔, 세일, 스탁 입니 다. ☎832-744-267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한국어).

[주유소 구인] 캐쉬어 구합니 다. 스탁, 청소. 월요일~금요일( 토요일은 격주 근무), 오후 3시부 터 밤11시까지. 벨트8& 59 사우스 (Stafford지역) ☎713-261-098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12-999-141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네일샵] 일하실 분 찾습니다. 풀타 임, 파트타임. 자격증 소지자 환영, 기술배우고 싶으신 분 환영. 샌안 토니오 지역 ☎210-848-537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13-957-8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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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베이비시터 구해요] 주 5일 월 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부 터 7시까지 두아이 봐줄 아르바이 트생 구합니다. Town and Country (Beltway8 and I-10)지역입니다. ☎832-606-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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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사업체매매 / 주택매매 / 렌트 · 서브리스 / 룸메이트 / 민박하숙 사업체 매매 휴스턴 [스시바] 크로거내 스시바 매매, Humble 지역 ☎832-659-388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프랜차이즈 델리샵] 매매가 $95,000, 휴스턴 다운타운 55층 고 층빌딩내 위치. 로케이션 좋고 쾌 적하고 밝은 실내 분위기, 수준높 은 단골손님으로 안정적인 매상과 케이터링 서비스 추가 수입, 아침 과 점심(7am~2:30pm) 주 5일(월 ~금)근무 ☎832-867-972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식당] 매매가 $125,000, 히 바치 스시 식당. 30년 한자리서 운 영. 초보자도 트레이닝 해 드립니 다. E2비자 가능. ☎432-556-280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용실] 매매가 $40,000, 12년 동안 미용실 했던 자리로 스킨 케어 품도 따로 되어 있음. 크기 1,000Sqft. 주소는 리치몬드와 게 스너 근처에 위치. ☎713-562-7749

[주유소] 정비소 포함, 매매가: $200,000 순이익: $10,000 은퇴관 계로 매매 ☎832-633-2685 (이서니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옷가게] 30년된 멕시칸및 흑인 옷가게. 매매가:$50,000 연 순이 익:$60,000이상 주인 은퇴관계로 매매 ☎832-633-2685 (이서니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식당] 성업중인 일식당 매매, 매매가격:1.2M(10%만 다운하면 구입할수 있습니다), 매상 2Million 이상, 순이익:$700,000 ☎832-633-2685 (이서니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잡화점] 매매가: $5,000 피에 스타 마켓안에 있음, 연 순이익: $42,000이상, ☎832-633-2685 (이서니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교회매매] 파사데나지역. 건물 면적: 16,000Sqft. 대지:1.8에이커, 매매가:$1,270,000 주거시설 되어 있음, 좋은 학군. 아름다운 정원. 잘 관리된 교회

☎832-633-2685 (이서니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발소] 매매가:$400,000. 부스 17개, 렌탈부스: 13명 미용사, 렌 탈인컴: $15,000/월, 주인 부부 일 하는 인컴: $$16,000/월. 총 수입: $31,000, 총비용:$8,300 순이익: $22,700/월, 100% 현금거래 원함. 좋은 로케이션. E2비자 가능 ☎832-633-2685 (이서니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토니 프라자] 매매가:$1,550, 000, 8,200Sqft건물. 30,204대지, 순 수익 $115,000 Cap 7.4% ☎713-385-2156 (잔윤, 휴스코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DYNA 프라자] 매매가:$3,700,000. 23,730Sqft건 물, 122,587대지, ☎713-385-2156 (잔윤, 휴스코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NW센트럴 오피스 빌딩] 매매 가: $3.5Million, 290Hwy선상에 3 층짜리 비교적 아담한 오피스 건 물. 3에이커 대지에 6만스퀘어 건

물. 90% 임대되어 있고, 연 순수익 28만불. Cap 8% ☎713-385-2156 (잔윤, 휴스코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인타운 헤멀리 상가] 5,478Sqft. 연수익: $60,000. 탄탄 한 장기입주자. 판매가:1.2M 부담 없는 가격이라 초기 투자자나 내 건물 하나 원하시는 분께 적합함. ☎713-385-2156 (잔윤, 휴스코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식당] 칼리지스테이션 한국식 당 매매합니다. 크기 1750Sqft. 월 매상 $58,000, 순수입 $20,000 ☎713-385-2156 (윤찬억, 휴스코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프리마켓] 프리마켓 매매 ☎713-858-521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퓨전한식당] 매매가 $ 70,000, 매상 $35,000, 순수익 $12,000, 매 상 계속 증가추세. 은퇴관계로 매 매, SBA론 가능, 킬린지역. ☎832-860-959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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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리마켓] 매매가 $24,000 좋은위치, 토~일 오픈. 은퇴관계 로 매매. ☎713-858-521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리커스토어] 매매가 $150,000 한인타운내 유일 한인 리커스토어 인벤토리 포함, 월 순수익: $5,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뷰티서플라이]매매가 $300,000 매출: 월 $70,000-$80,000 (온라 인, 오프라인) 웨스트하이머 선상 ☎832-744-551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씨푸드 식당] 매매가 $130,000 290 Hwy 지역, 1,200 sf. 주 6일근 무, 직원2명 월매상:$23,000, 순수 입: $12,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식당] 파사데나 지역. 쇼핑몰 안에 위치. 안정된 매상과 고객. ☎832-643-768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뷰티서플라이] 매매가 50,000 그로스포인트 몰 안에 위치 안전한 장소, Good Income.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퓨전한식당] 매매가 $70,000 매상: $35,000, 수익: $12,000 은퇴 관계로 매매. 킬린지역 ☎832-860-959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퓨전식당] 판매가 $120,000 한인타운 프라임로케이션 1,500sf. Kroger 상가 월 순수입: $ 5,5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뷰티서플라이]판매가 $100,000 사우스웨스트지역,6천sf.단독건물 렌트비: $4,250, 월매상: $30,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옷가게]판매가 $210,000 월 순수입 $4,400 ☎832-257-2159(폴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옷가게] 매매가 $180,000 프랜차이즈 여자 옷가게. 4,300sf. 휴스턴 동쪽위치, 월순수익: $10, 000이상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샌드위치 샵] 판매가 $320,000 다운타운에 위치한 슬라스키 샌드 위치. 장비, 시설 모두 포함, 주인 일 많이 안함. 월 순수입: $5,300 ☎832-257-215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구두 수선집] 판매가 $80,000 249 Hwy 근처 몰 안에 위치. 한달 매상 $12,000, 모든 장비포함 ☎713-494-572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 샵] 매매가 $200,000 휴스턴 서남쪽 메이저 지역에 위치 월매상 $30,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뷰티서플라이]매매가 $120,000 다운타운 근처 위치, 8천sf. 인벤토 리 $200,000, 순수입: $7,000 ☎713-385-2156

[노래방] 매매가 $160,000 휴스턴 한인타운내 노래방 월 순수 익: $75,000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델리샵] 매매가 $60,000 다운타운 30층 건물안 델리. 렌트: $500/daily(유틸리티 포함) 주5일 오픈, 주인없이 운영. 매상: $500( 유틸리티 포함) 경험있는 분이 하 면 매상 1천불 가능 (데이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 가게] 매매가 $200,000 월매상 $32,000, 순수익 $9,000 안 정된 지역-Hwy 6 (데이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 가게] 매매가 $45,000 다운타운 지역. 매상: $450/daily 월 렌트비: $1,250, 순수익: 4천이 상 주인 은퇴관계로 매매. (데이 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트로PCS] 성업중인 METRO PCS 두곳을 $250,000에 매매. 1 호점: BOX 268, 액세서리 $3674, QPAY 841, RENT $1932 2호점: BOX 200, 액세서리 $2574, QPAY 667, RENT $2026 4년 동안 쭉 메 니져 관리 운영 중. 주인이 관리 운 영하시면 매상 더 올라감. (제이슨 정) ☎281-746-85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리쿼 스토어] 매매가 60만불 Plus 인벤토리. 년매상 1.4M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 가게] 매매가 $38,000 휴스턴 다운타운 근처. 일매상: $500. 가격절충 가능 ☎832-566-73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넛가게] 매매가 $280000. 어스 틴 다운타운 월 매상 $30000.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동차 정비소] 매매가 $830,000 5 Bay, 성업중인 비지니스와 건물 땅 포함 ☎832-566-73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델리샵] 매매가:$113,000 290Hwy와 610 에 위치. 오피스 건 물 1층. ☎832-566-73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케이티 크로거 스시바. 1550 W. Grand Parkway South. ☎832-814-259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크로거 스시바. E-2 비자 가능. 트레이닝 해 드립니다. ☎346-404-883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식당] 성업중인 일식당. 관심있 으신 분 메세지 주세요. ☎832-276-701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시바] Fiesta 내. Dairy ashford & Westheimer ☎713-3078-296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너츠 샵] 매매가: $200,000 메모리얼에서 가까운 좋은동네 15 년이상된 안정적인 가게. 월매상: $19,000 월렌트: $2,000(W/CAM) 순수익: $9,000 (데이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너츠 샵] 매매가: $290,000 케이티 지역, 월매상:$35,000 월렌 트: $4,000, 순수익: $15,000 (데이 빗 이)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탁소] 매매가: $370,000 Drive Thru, 캐쉬 딜 300K, 연매 상: $470,000, 순수익: $18,000 (데 이빗 이) ☎832-606-0672

어스틴/샌안토니오 [테일러 샵]20년 경력이 주인이 트레이닝 4주 해드림 매매가 5만 불. 렌트 유틸리티 포함 $1300월 만불 순수입.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매트로 PCS] In San Antonio 두 개 store 함께 매매가10만불.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장원] 다운타운 가깝고 Walk in 손님 많은곳 매매가 10 만불.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도넛가게] 매매가 $175000 주 6 일 오픈 월매상 $22000.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식집] 다수의 일식집, 매매가 $65000 부터 $12만불 17만불 25만 불 35만불 120만불. ☎512-945-7286 (Grace(은혜) 부동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식집] 매매가 $60,000 적은자본으로 일식당 운영하실 분 (그레이스 이) ☎512-945-728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고급 일식집] 매매가 $120,000 연매상 2백만불 이상(그레이스 이) ☎512-945-728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달라스 [세탁소 $32만] 매상$32000, 건 물($45만,5300SQ) 함께 구매 시 투 자이민으로 적합, 초보자는 업무일 체 트레이닝가능, 에블린 텍사스 ( 달라스 3시간거리) ☎806-632-277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프로즌 요거트샵] 매매합니다. 달라스지역. 매매가 $100,000, 순 수익 $60,000이상 ☎817-283-091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압마사지샵] 매매합니다. 포 트워스지역, 조용하고 위치 좋은지 역, 싼 렌트비 ☎817-244-8516 ☎817-244-13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헤어샵 매매] 달라스 플래노 지역. 매매가 $120,000, 면적: 1350SQFT. 렌트$2,800(모두 포 함), 순이익: $16,000이상, 건강상 의 이유로 매매합니다. 현재 외국 손님 60%, Work in 손님 많음. ☎214-606-77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래방]지역: 달라스. 노래방 매 매합니다. 매매가 $70,000 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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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비:$4,000 ☎214-998-886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동차정비소] 지역:달라스, 면 적: 7,800 sqft. 판매가: $75,000 완 비된 자동차 정비소. 오토 리페어 삽 단골고객있고, 리프트 4대와 정 비도구 완비된 가게. 즉시 오픈 가 능하며, 가게인근 대형 딜러삽이 입 주예정. 월매출: $15,000~$20,000, 월수익:$5,000~$7,000 ☎214-470-97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식일식당] 위치: East Dallas. 매매가: $100,000 주 6일 오픈, 메 뉴및 레시피 전수, 가격조정 가능, 온라인 리뷰 좋고, 맛좋은 레시피 로 입소문 난 가게. ☎817-846-07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ailor Shop] 지역: Grapevine 매매가:$80,000 크기: 1,000sqft. 20년이상 오래된 자리, 주인 은퇴 예정. 소자본으로 내 사업 기회, ☎214-725-68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탁소]건물 포함 매매, 지역: 달 라스 케롤톤. 크게: 2,200sqft. 매매 가:$910,000 땅, 단독건물 포함, 현 주인이 11년째 영업중, 은퇴예정. 주변 경쟁없음. 보일러 새것, 2~3년 된 신식 셔츠 기계, 젊고 의욕적인 사람에게 크게 성장할수 있는 좋은 기회임. ☎214-725-68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샵] 지역: 달라스 Sherman, 매매가: $49,900 면적: $3,000sqft. 단독건물. 렌트비 $3700, 월매상:$35,000 ☎972-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국레스토랑] Upscale community small Chinese restaurant, Bring net $10,000+/mo. Easy/ Low overhead and profitable, Stable business and lease rate. N. Dallas area, David Yu(English), ggyy5354@gmail.com ☎469-360-333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씨푸드] 매매가 $35,000 포트워스 지역, 1,800 sf. 30번과 820번에 위치. (문자요망) ☎972-375-512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장원] 매매가 $100,000 달라스 한인타운에 위치. 아주 잘 되는 곳임. (진이닷) ☎972-236-50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샵] 매매가 $49,900

75/Sherman NE 달라스. 단독빌딩 크기 3000sf. 월매상 $35,000 순수 입 $3500/월 (김종택) ☎(972) 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탁소] 매매가 $85,000 월매상: $13,500. 위치 좋음. Drive Thru 완비, 최근에 리스 5년에 5년 옵션. (데이빗 황) ☎214-725-68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일식당] 매매가 $100,000 크기 2,100 sf.East 달라스. 주 6일 오픈, 메뉴 레스피 전수. 20년째. 번 화가 위치 단골손님. 운영이 어렵 지 않고 빨리 배움. (김진희) ☎817-846-07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텔]매매가 $280,000 30,000 sf. 달라스 지역 수입 월 2만 이상 (구본국) ☎214-577-102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트로PCS] 좋은 가격의 메트로PCS. BOX sale: 평균 167 Payment: $600 렌트: $2,500 (제이슨) ☎469-763-492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테일러샵]매매가 $85,000 1,500 SF. 주인이 직접매매. Euless 허리테이즈 번화가 중심. ☎972-900-654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네일샵 급매] 매상:$18,000 매매가:$50,000. 순이익:$8,000이 상 포트워스 다운타운 인근 렌트 비:$4,000, 면적:1,500 SF (뉴스타 부동산,Brad) ☎214-991-63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카워시] 월매상 $850,000 매매가 $3.3M. 알링턴지역 (닉나 부동산) ☎972-207-165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델리 급매] 학교안 델리샵 매매 가 10만불. 하루매상 $1,000 (하나 부동산) ☎214-854-997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국식당] 한인타운 지역 월매상 $100,000. 렌트 $4,000+NNN 4,500 Sq.Ft.매매가: $350,000 ☎469-774-442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컨비니언스토어] 월매상:$300,000

총수익$45,000.렌트&경비:$25, 000 순수익 $20,000보장, $150,000 다운 3개월 트레이닝으로 확실한 수입보장 ☎469-222-548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햄버거샵] 매매가 $120,000 월 순수익 $13,000 이상, 주 5일 영 업 달라스지역 ☎469-380-19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이스크림,델리] 매매가 $52,000 종합병원 푸드코트 내, 600 sf. 월금:7am~5pm, 매상 $8,000/월 순 이익: $3,000 (김종택) ☎(972) 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코인 런드리] 매매가 $520,000 Super wash & Dry. 라티노 밀집지 역. 5,800 sf. 렌트비 $6,000 월매상: $30,000 (김종택) ☎(972) 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코인 런드리] 매매가 $550,000 월매상 $254,000~$30,000 크기 5,700sf. 멕시칸 밀집지역. 오래된 자리, 서브리스수입 $2,000 (데이 빗 황) ☎214-725-687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와시테리아]매매가:$100,000 런드리 / Washteria I-30 & I35E(Dallas) 면적 2500sf / 렌트 비: $1995/m 매상:$105k+ /m. Washer×35/ Dryer×35. (Kim &.Jpy Asset) ☎(972) 800-499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버블티 & 아이스크림 샵] 브론스빌 지역 월매상: $25,000 ~$30,000, 월수입 $12,000 판매가: $10만불. 불경기 영향없이 마진율 높음. 경쟁업체 없이 독점 상권. 인기메뉴,매상 안정권. ☎956-494-33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넛샵] Kolache & 도넛샵 매매. 하일랜드 빌리지 지역. 은퇴관계로 매매. 매매가는 전화로 상담. ☎469-688-450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상가매매]도넛샵, 식당 등 사거 리 코너 단독건물, Grease Trap, Ven Hood 있음. S. 달라스지역 ☎214-930-9507

주택 매매 휴스턴 [신코랜치 싱글하우스] C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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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19 |


| A20 | HOUSTON

SEP 28, 2018

부동산 [휴스턴] 매매가 $259,000 휴스턴 한인교회 근처, 1,940sf. 방 4개, 화장실 2.5개 (휴스코 부동 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프링브랜치] 매매가 $119,000 타운 하우스 & 콘도, 1,108sf. 방 2 개, 화장실 2.5개 (휴스코 부동산) ☎713-385-21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브레이스 오크] 매매가 $359,000 2,164sf. 방 3개 화장실 2개 (앤박 부동산) ☎281-979-37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에너지 커리더] 매매가 $629,500 4,069 sf. 방 5개 화장실 4.5개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이츠 타운홈] 매매가 $417,000 2,427 sf. 방 3개 화장실 3.5개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스 케이티]매매가 $234,900 2,153 sf. 방 3개 화장실 2개 (홍세 정 부동산) ☎832-643-330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모리얼 타운홈] 매매가 $219, 000 1,886sf. 방 3개 화장실 2.5개 (홍세 정 부동산) ☎832-643-330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프링 브랜치] 매매가 $175,000 휴스턴 한인교회 뒷편. 아담한 단 층집. 교통이 좋아 렌팅 하우스로 좋음. 1,696sf. 방 3개 화장실 2개 ( 데이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슈거랜드] 매매가 $425,000 2,884 sf. 방 4개 화장실 3.5개 (데이 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모리얼] 매매가 $270,000 1,808 sf. 방 2개, 화장실 2.5개 (데이 빗 이 부동산) ☎832-606-0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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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렌트] 사우스 케이티 2,145sf. 방 3개, 화장실 2개 월 렌트 비:$1,450 (홍세정 부동산) ☎832-643-330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캘러리아 지역 2,316 sf. 방 3개, 화장실 2.5개 월 렌 트비: $2,300 (홍세정 부동산) ☎832-643-330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케이티 지역 2,791 sf. 방 3개, 화장실 3.5개 월 렌 트비: $2,500, 신축 하우스 (데이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저시 메도우 1,500 sf. 방 2개, 화장실 2개 월 렌 트비: $1,300 (데이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한인타운 1,250 sf. 방 2개, 화장실 2.5개 H-마 트 걸어서 5분 거리 위치. 월 렌트 비: $ 1,350 (데이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노스 케이티 2,262 sf. 방 4개, 화장실 2개 월 렌 트비: $1,759 (데이빗 이 부동산) ☎832-606-06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우스 렌트] 케이티지역 하우스 2층 엑스트라로 만들어 놓 은 방. 방안에는 콘센트가 없고 방 문앞에 있음. 주방시설과 세탁은 편하게 사용가능. 유틸리티 포함 300불. ☎737-781-390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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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SEP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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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A22 | HOUSTON

SEP 28, 2018

|칼럼|

ㅣ교육칼럼ㅣ

영상 시청 서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요즘 여기 저기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아가들을 많이 보지요. 식당의 한 켠에서.. 쇼핑몰의 유모차에서.. 차 안에 카시트에서.. 그리고 심지어 마트의 카 트위에서도… 그 아가들을 보면서 가끔 12년 전, 첫 아이를 키우던 때를 생각해 보곤 합니다. 그때 내게도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아기 키우기가 훨씬 편했을텐 데 ……

어머~~~요즘은 아이들한테 좋은 영상이 얼마나 많은데요 ~~!!!! 요즘은 아이들의 “뇌와 영상물 시청 에 관한 연구”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지 요. 아이들의 뇌는 태어나서 만 3살 까지 가장 빠르게 발달합니다. 그리고 이 시 기에는 오감이 모두 골고루 자극을 받아 야 뇌가 균형있게 발달할 수 있다고 합 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현란하고 빠른 화면의 비디오를 지나치게 오래 보여 줄 경우, 시감각만 균형없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할 우려가 있겠지요.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다른 놀이에는 관심이 없어지 고 그러면 다른 감각들을 사용할수 있 는 찬스가 적어질 것입니다. 아이들이 다른 놀이에는 관심도 없고 오직 비디오 만 보고 싶어 한다면 그것은 단순히 비 디오가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지금 아이 의 다른 감각의 발달이 멈춰있으므로 그 감각들을 사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없어

“동영상을 보면서 말도 배우지 않 나요??” 아이가 말을 배워야 하는 목적은 건강 한 언어 소통 (communication )위해서 입니다. 언어소통(communication)이라 는 것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라는 1차원 적인 의미를 넘어서 감정의 교류, 상대 에 대한 이해 그리고 공감 등이 이루어 지는 것을 말합니다. 언어 발달이 뛰어 난 아이는 단어를 많이 알고 그 소리를 똑같이 낼 줄 아는 아이가 아니라 자신 이 전달하기 원하는 정보와 감정등을 상 황과 대상에 제법 알맞게 표현할 줄 아 는 아이입니다. 물론 연령에 따라 그것 이 그저 소리 (sound)와 표정이 될 수 있 고 두세가지의 단어의 조합일수도 있겠 지만,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러한 ‘소리’ 들과 ‘발음이 부정확한 단어’들이라 할 지라도 분명하게 엄마가 알아들을 수 있 는 표현으로 소통을 해내는 아이라는 말 이지요. 특별히 만 3살 이전의 아기들은 살아있는 사람과 정서적인 교감을 통하 여 언어소통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그 러한 아기가 장시간 일방적으로 듣기만 해야 하는 동영상을 반복적으로 시청하 게 되면 스스로 표현해야 하는 언어 발 달이 오히려 늦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보면서 배우는게 제일 효과적이라고 하던데....? 아이들의 교육방법으로 시청각 교육 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시 지요? 그러나 만약 이 시청각교육이 배 우는 학생의 참여가 전혀없이 이루어 진 다면 어떻게 될까요? 비디오와 동영상 은 100% 수동적인 특성을 가진 매체이

기에 아무리 내용이 교육적이라 할지라 도 아이의 학습능력발달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일방적으 로 가만히 앉아서 받아들이는 영상물에 길들여지면 아이들은 자신의 머리를 사 용하여 생각하거나 말로 표현하거나 몸 을 움직여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고 귀 찮아하게 되며, 결국 능동적으로 배우는 힘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밋밋한 책으로 공부를 해야 할 때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고 더 강하고 빠른 자 극이 없이는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주의 집중력에 문제가 생길 위험도 당연히 높 아지게 됩니다. 원래 영유아기의 아이들의 집중시간 은 5-10분을 넘기지 못하는 것이 정상 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동영상을 시청 할때는 1시간-2시간도 그자리에 가만 히 앉아있지요? 이러한 행동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비춰 볼때 매우 부적합한 상황인 것입니다.

그래도 아예 안볼수는 없는데… 그렇지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바 람직한 “영상 시청 문화”가 있어야 합니 다. •가정(부모나 식구들)의 시청 문화가 어떤지 체크해 보시는 것이 첫번째 입니 다. •그다음 아이가 동영상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이 얼만큼인지, 얼만큼으로 줄 이고 싶은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계획을 아이와 자주 함께 있는 사람들 (남편, 조부모, 시터)과 함 께 나누십시요. 일관적인 훈련을 우리 아이들은 훨씬 편안하게 받아들인답니 다. •엄마가 바쁠때나 너무 지칠때, 혹시 동영상 말고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놀잇 감이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요. 예를 들 면 집에서는 휴지 찢기 놀이, 쌀통에 있는 콩찾기.. 밖에서는 스티커 놀이나

play dough 놀이등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가 동영상을 보고 있다면 최대 한 많은 시간 함께 앉아 마치 책을 읽어 주듯이 대화를 하면서 함께 시청하시기 를 권합니다. 의식적으로 영상에 관련 된 질문들을 해주고 영상의 내용을 엄 마가 반복해서 따라해 주면 아이가 혼자 방치되어 있는 것이 아닌 엄마와 함께 소통하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칼럼을 쓰면서 다시 12년전 내 첫 아이를 키우던 때를 생각해 봅니다. 식당에서 여기저기 상추를 뜯고 밥풀 을 으깨며 놀던 딸 덕분에 항상 팁을 넉 넉히 주고 나와야 했던 기억.. 쇼핑을 하 다가 이것 저것 손에 쥐어주고 만져보게 하고… 굳이 자기가 유모차를 밀어야 한 다고 고집하는 아이를 졸졸 쫓아다니면 진을 뺐던 기억.. 카시트를 타기 싫다고 우는 아이에게 이 노래 저노래를 틀어주 며 차 안의 거울로 눈을 맞추고 달래주 었던 그 시간들을 생각해 봅니다. 그리 고 그 시간속에 내 아이와 내가 함께 나 누었던 시간들을 감사합니다. 그 때에 우리에게 스마트 폰이라는게 없었던 것 도….

순복음 CALS

Sarah Kim 원장 휴스턴 순복음교회 유아부 전도사 Director of CALS (Christian Academy of Little Saints)


휴스턴

SEP 28, 2018

| A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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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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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하던 일을 재점검하는 것 이 좋습니다. 만약 새로운 일을 도모 ᶱ 한다면 철저한 사전 준비로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다 시 봄이 오기를 기다리듯이, 스스로의 실력 향상 에 주력하고 내부 관리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흐트러진 심신을 바로잡 고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법. 경솔하 게 일을 추진해서는 안 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지금까지의 생활 속에서 잘못된 것이 있었다면 바로잡고, 앞으로 는 올바른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 ั 다. 먹고 마시는 것을 절제하는 것 은 몸을 기르는 근본이니, 특히 음식과 언행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일을 계획하거나 직 업을 갖는 데 적절한 시기입니다. 스스로의 분수 에 맞게, 해야 할 일을 성실하게 추진하여야 합 니다. 금전○ 애정○ 건강△

지금은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루 는 시기입니다. 어린 기러기가 물가 에서 바위로, 육지로, 나무 위로, 언 ᗭ 덕 위로, 그리고 구름 속으로 날아가 듯이 일의 순서를 밟아 나가야 합니다. 산 위에 서 나무가 조금씩 자라듯이 점진적인 발전을 하 게 될 것입니다. 무모하고 경솔하게 일을 진행 하면 좋지 못합니다. 차근차근 노력하다 보면 나 중에는 뭇 사람들의 선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좋은 때를 만났으니 스스로의 실 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지위가 올 라가고 새로운 희망이 보일 것입 니다. 뜻하는 일을 미리 준비하고 확실한 계획을 세우면 앞길은 뜻한 바의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자만심을 버리고 주변의 상황 을 잘 판단해서 움직이면 더욱 좋습니다. 사업은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길흉이 상반하니 무리하게 일을 벌 이기보다는 현상 유지에 힘쓰는 것 ⪙௲ᯕ 이 유리하겠습니다. 계획하는 일은 앞뒤를 잘 살펴서 처리하여야 합니 다. 가끔은 복잡한 업무를 떠나 조용한 즐거움 을 가질 필요도 있습니다. 소인배의 접근을 자 연스럽게 막아야 할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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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기에 앞서 스스로의 실력을 기르면서 때와 장 ☁ӝ 소에 맞게 행동하여야 합니다. 목표 를 분명히 하고 기초를 튼튼히 하면 불안은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마음을 바르고 곧게 가지면 저절로 복록이 따를 것입니다. 혹 어려움이 생기면 믿을 만한 윗사람인 동료의 도 움을 구하도록 하세요. 중용을 지키면 작은 일은 뜻대로 형통할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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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지나치게 앞장을 서거나 모 나게 행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앞 사 람의 행동을 보고 실패가 없도록 깊 이 살피며, 조심성 있게 뒤를 따라야 합니다. 혹 능력 이상의 일을 맡아서 중도에 좌 절하는 위험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힘겹 고 부담스러운 일이 성공하면 의외로 큰 결실을 얻게 될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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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승용차 / 지프 · SUV / 트럭 · 밴 / 기타 승용차 [2013 Toyota Prius II] 96,000 miles $9000 2016년 9월에 Round Rock Toyota에서 중고로 구입했 습니다. 원래 이 트림에 포함 안된 후방 카메라도 추가로 장착했습니 다. 사고 기록은 없고 가벼운 접촉 사고 (도로에 떨어져있던 돌에 부 딪침)로 앞범퍼와 주변 부품 일부 교체한 적은 있습니다. 현재까지 기계적으로 아무 문제 없었고, 내 외부 전반적으로 깨끗한 상태입 니다. 주행거리 96,000마일 정도 이고, $9000 희망합니다. 차량 점 검/부품 교체 기록 필요하시면 보 내 드립니다. ☎512-436-675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7 Toyota Corolla LE] white, $14,000 2017년 7월에 구 매한 새차입니다 13,000 마일 탔고 14,000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가 일신상의 이유로 한국에 돌아 가야 해서 처분하려고 합니다 잔 기스는 제 보험으로 깨끗하게 정 비 맡기고 드리겠습니다 ☎512-371-956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3 혼다 CR-V] 2016년 Honda 딜러샵에서 Certified를 중 고로 샀습니다. 16, 17년 홍수, 허 리케인 시 미리 차량 대피를 잘 해 서 침수 피해 전혀 없습니다. EX, 흰색, 43678 mile, 가죽, moonloof, 비흡연, KBB.com에서 차량 정보 를 넣고 good으로 private party value로 검색하면 약 $14,000 ~ $15,600이 나오네요. 그 중간에서 협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46-237-660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DEALER 에서 무상 보증기간 이 내년 6월까지 남아 있습니다. Clean Title, 차량상태가 아주 좋습 니다.가격조정 가능. ☎832-359-030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8년 복스웨건 제타 SE] 2008년 VW JETTA SE $4299 팝 니다.10,9000 마일,무사고차량 Clean Title,차량상태가 아주 좋습 니다.가격조정 가능합니다 ☎832-359-030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3 Nissan Sentra SV] 93k 마일 - $7896,주소는 25550 Kingsland Blvd, Katy TX 77494 (I-10 and Pin Oak Rd)방문하셔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방 문전 꼭 연락 먼저 부탁 드립니다. (케이티 닛산 딜러) ☎281-627-193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4 Toyota Yaris LE] $7550 팝니다. 107,000 마일,무사고차 량, Cruise Control,에어컨,라디 오,CD,AUX 있습니다.Clean Title, 차량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가격 조정 가능합니다. ☎832-755-464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4 Mercedes-Benz CLA 250] Sedan 모델: CLA250, 마일 리지: 63,434, 판매가: $17,991, 엔 진: 2.0L 터보엔진, 색상: Cirrus White, 스탁넘버: EN144412A, 다 양한 융자프로그램. 18년전통 휴 스턴 최고 럭셔리 중고차 딜러 EXPO 모터카 (한국인 담당 제임 스 김) ☎713-306-61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2 Honda Civic EX] 70800 miles, $9800, 클린 타이틀, 블루 트스, 선루프. 타이어 확인, brake flush, engine oil change, filter change, transmission oil change, new brake pads등 서비스 점검 완 료. 차량관리 정비상태 매우 양호. ☎512-516-951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2 Lexus SC430 Convertible] 모델: SC430, 마일리지: 98035 판매가: $12,491 엔진:4.3L DOHC EFI 32-Valve V8 Aluminum Engine, 색상: 검정색 스탁넘 버: 20020374 다양한 융자프로그 램. 18년전통 휴스턴 최고 럭셔리 중고차 딜러 EXPO 모터카 (한국 인 담당 제임스 김) ☎713-306-61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년 FIAT SPORT] 2015 피아트 스포츠 $11000 팝니다. 12,995마일,무사고차량(새차와 다 름 없습니다) Bluetooth, Cruise Control,자동시트,에어컨,라디 오,CD,AUX,USB 있습니다. FIAT

[2008 Mercedes-Benz] C300 Luxury Sedan, MILEAGE: 83386, PRICE: $9,992, 엔진: 3.0L DOHC 24-Valve V6 색상: Silver, STOCK NUMBER: 8F126385A, 18년전통 휴스턴 최고 럭셔리 중고차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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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Audi A4] Tiptronic Avant 2.0 TFSI Premium Wagon Quattro AWD, 마일리지: 115083 가 격: $9,692 색상: Ibis White 스탁넘버: AA062625, 18 년전통 휴스턴 최고 럭셔리 중고 차 딜러 EXPO 모터카(한국인 담 당 제임스 김) ☎713-306-61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8 BMW 328i] Sedan, MILEAGE:99845 PRICE: $7,995 엔진: 3.0L DOHC 24-Valve I6 색 상: Black 스탁넘버: 8KX85289 18 년전통 휴스턴 최고의 럭셔리 중 고차 딜러 EXPO 모터카(한국인 담당 제임스 김) ☎713-306-61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0 BMW 535i] Sport Sedan, 마일리지: 51601 판매가 격: $14,593 엔진: 3.0L DOHC DI 24-Valve Twin-Turbocharged I6 색상: Monaco Blue Metallic 스탁 넘버: AC165870, 휴스턴 최고 럭 셔리 중고차 딜러 EXPO 모터카( 한국인 담당 제임스 김) ☎713-306-61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Kia Soul] FWD Hatchback 마일리지:55143 판매가격: $10,594 엔진: 1.6L Gamma GDI I4 색상: Alien II STOCK NUMBER: F7758372 18년전통 휴 스턴 최고의 럭셔리 중고차 딜러 EXPO 모터카 (한국인 담당 제임 스 김) ☎713-306-61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1 Nissan Maxima] SV 3.5L V6 Sedan MILEAGE:92312 PRICE:$10,993 3.5L V6 Cylinder Engine White STOCK NUMBER: BC862621 18년전통 휴스턴 최고

[2007 BMW 335i] Coupe, MILEAGE: 73938 PRICE: $10,396 엔진: 3.0L DOHC 24-Valve DI I6 Twin-Turbocharged 색상: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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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8

자동차 Sapphire Metallic, STOCK NUMBER: 7P036525 18년전통 휴스턴 최고의 럭셔리 중고차 딜러 EXPO 모터카 (한국인 담당 제임스 김) ☎713-306-61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2 Mercedes-Benz] C250 Sport Sedan, 마일리지: 75225 판매가격: $11,396 엔진: 1.8L 16-Valve I4 Turbocharged, 색상: 검정 스탁넘버: CR217574A 18년 전통 휴스턴 최고의 럭셔리 중고 차 딜러 EXPO 모터카 (한국인 담 당 제임스 김) ☎713-306-61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2 Mercedes-Benz] C250 Sport Sedan, 마일리지: 42520 판매가격: $14,496 엔진: 1.8L 16-Valve I4 Turbocharged 색 상: 블랙 STOCK NUMBER: CA627271 18년전통 휴스턴 최고 의 럭셔리 중고차 딜러 EXPO 모터 카 (한국인 담당 제임스 김) ☎713-306-61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4 kia rio ex] 실버색 69000 마일 판매가 $7000 연락처:제임스 오토 세일 ☎832-755-4641(제임스 LE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3 kia forte sx] 블랙 68000 마일 $7300 연락처:제임스 오토 세일 ☎832-755-4641(제임스 LE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4 kia forte] 블랙 91000 마일 $7000 연락처:제임스 오토 세일 ☎832-755-4641(제임스 LE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8 vw jetta se] 블랙 109000 마일 $4200 연락처:제임스 오토 세일 ☎832-755-4641(제임스 LE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6 Toyota Camry LE] 흰색 31000 마일 $15500 연락처:제임스 오토 세일 ☎832-755-4641(제임스 LE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0 Toyota Corolla] LE 은색 113000 마일 $7450 연락처: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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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닛산 센트라 SV] 25k 마일 판매가 $12839 (stk# FY333784)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2 혼다 CR-V EX] 72k 마일 판매가 $13813 (stk# CL046840)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혼다 어코드 EX-L] 17.5k 마일 판매가 $18807 (stk# FA13 0077)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6 토요타 RAV4 LE]30k 마 일 판매가 $17995 (stk# GJ093285)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2 토요타 코롤라 LE] 75k 마 일 판매가 $8895 (stk# CC781526)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토요타 RAV4 LE]24.5k 마 일 판매가 $18295 (stk# FJ049016)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6 토요타 코롤라 LE] 42k 마일 판매가 $12995 (stk# CP51 9438)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7 현대 소나타] 38k 마일 판 매가 $13760 (stk# HH537134) 닛 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현대 제네시스] 쿠페 3.8L 23k 마일, $18995 (stk# FU129370)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6 현대 엑센트 SE] 46k 마일 판매가 $10976 (stk# GU073073)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7 현대 엘라트라 SE]18k 마일 판매가 $12994 (stk# HU 117013)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BMW 328i] 46k 마일 판매 가 $19636 (stk# FNP34936) 닛산 케이티 ☎281-627-1938(Jon Kim)

지프/SUV

[2015 현대 산타페]Sport, 53k 마일 판매가 $15899 (stk# FG 297200)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7 현대 투산] 17k 마일 판매 가 $20976 (stk# HU350782)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7 에큐라 MDX] 31k 마일 판 매가 $33995 (stk# HB000047) 닛 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5 Toyota Highlander] 105k 마일 - $8498,주소는 25550 Kingsland Blvd, Katy TX 77494 (I10 and Pin Oak Rd)방문하셔서 기 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방문전 꼭 연락 먼저 부탁 드립니다. (케이 티 닛산 딜러) ☎281-627-193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3 Chevrolet] Equinox LT FWD MODEL: Equinox LT. MILEAGE: 86675, PRICE: $11,991, 2.4L DOHC 4-Cyl SIDI Spark Ignition DI Engine, 색 상: Black, STOCK NUMBER: D6319228, 다양한 융자프로그램. 18년전통 휴스턴 최고 럭셔리 중고 차 딜러 EXPO 모터카 (한국인 담 당 제임스 김) ☎713-306-6155

[2013 닛산 Murano S]70k 마일 판매가 $11995 (stk# DW202629) 닛산케이티 ☎281-627-1938(J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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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Porsche Cayenne] AWD, 마일리지: 106301 판매가 격: $14,356 엔진: 3.6L DOHC SMPI 24-Valve V6 Engine 색상: 은색 STOCK NUMBER: 9LA01307 18년전통 휴스턴 최고 의 럭셔리 중고차 딜러 EXPO 모터 카 (한국인 담당 제임스 김) ☎713-306-61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3 Chevrolet Tahoe] 1500 LTZ 2WD. 마일리지: 128045 PRICE: $19,792 엔진: 5.3L Vortec 1000 V8 SFI Flex-Fuel Engine 색 상: Silver 스탁넘버: DR196639 18 년전통 휴스턴 최고의 럭셔리 중고 차 딜러 EXPO 모터카 (한국인 담 당 제임스 김) ☎713-306-61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Ford Explorer] XLT FWD. MILEAGE: 6 7 8 0 8 PRICE: $19,793 엔진: 3.5L V6 Cylinder 색상: 회색 스탁넘버: FGB10116 18년전통 휴스턴 최고 의 럭셔리 중고차 딜러 EXPO 모터 카 (한국인 담당 제임스 김) ☎713-306-615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3 Lincoln MKX AWD] 마일 리지: 66135 판매가격: $17,492 엔 진: 3.7L Ti-VCT V6 색상: Gray 스 탁넘버: DBL19462 18년전통 휴 스턴 최고의 럭셔리 중고차 딜러 EXPO 모터카 (한국인 담당 제임 스 김) ☎713-306-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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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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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니다] 전자렌지, 접이식 식탁, 의자 or 스툴 삽니다. ☎512-217-273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삽니다] 아기이유식 만들때 사용 할 슬로우쿠커를 구하고 있습니다. 슬로우쿠커를 파실 의향 있으신 분 은 문자로 연락 주세요. ☎979-402-479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삽니다]전자렌지와 스탠드를 구 매하고 있습니다.전자렌지는 아무 래도 터지지만 않을, 안전한 것으 로 싼 제품 구매하고 싶습니다.스 탠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색광 으로 잘 쓰시던 것 사고 싶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제 메일 nicelhc13@ naver.com이나 문자 주세요. ☎512-720-069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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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SEP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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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에어콘 김태석냉동/히팅......... (832)661-8939 심에어컨/냉동.............. (281)630-4492 최환에어콘...................... (281)235-4702

▶ 번역/통역 김진석 법정통역......... (832)428-3100 김연섭 법정통역......... (713)240-9462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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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아가포토 스튜디오.... (832)893-4053 ▶ 선물센터 솔고 solco........................ (832)814-1063 ................................................ (713)461-0538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Emergency Center. (832)358-0200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솔로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이서니보헙...................... (832)581-3461 ................................................ (832)633-2685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713)266-4499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박종희보험...................... (713)468-6363 김용만보험...................... (281)773-5003 권송희보험...................... (281)746-6042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기독상조회...................... (469)774-6760 ▶ 부동산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서경선 부동산 ............. (832)671-6500 베로니카 부동산 ........ (713)482-2222 모닝스타 부동산 ........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패밀리 부동산............... (832)799-2948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김종현 부동산............... (832)294-399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럭키 부동산.................... (713)467-0859 배정숙 리얼터............... (713)933-7640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레베카 부동산............... (713)972-5838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 (713)467-0998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비디오 K 비디오........................... (713)973-6060 ▶ 사진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식당 -한식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300-2144 요리요리 Yori Yori.... (832)974-4674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 (713)827-8808 서울하우스...................... (281)575-8077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 ............................... (713)464-6653 코리아하우스 ...............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꽃돼지 바베큐............... (713)467-8801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코리안 누들하우스.... (713)463-8870 소반...................................... (346)571-6986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크랩에비뉴...................... (832)767-1624 -일식 Taizzi................................... (832)437-8780 sasaki.................................. (713)266-5768 다다미................................ (832)657-0007 도쿄원................................ (713)785-8899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본스치킨........................... (832)575-8077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575-8077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로얄게이트 팀버우드 아파트 ................................................ (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타운홈 ................................................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Lexus정리....................... (281)368-1475 ................................................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조마이어 기아............... (281)571-6422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한국티비 T-Bo 한국방송............ (713)827-0063 DirecTV............................. (832)661-7890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안경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 (713)977-6083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글라스......................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이서니융자...................... (832)633-2685 ................................................ (832)581-3461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한미은행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ouston Branch.......... (713)774-0411 Golden Bank.................. (713)777-3838 Chase Bank..................... (713)365-6901 ▶ 인쇄/판촉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현대 파파죤.................... (832)258-3814 Expo자동차.................... (713)306-6155 ................................................ (281)272-9999 Lexus손재숙.................. (713)995-2622

▶ 토잉 JK토잉................................ (281)599-9277 ................................................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장의사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 (712)771-9999 메모리얼옥 장의사.... (832)868-66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디그니티 메모리얼.... (832)630-424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전기공사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태양전기........................... (713)997-9988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832)704-6005 스마트TV.VCR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유에스포스넷컴퓨터&인터넷서비스 ................................................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코웨이................................ (832)512-3272 ................................................ (972)466-0999 솔고 백금샘정수기.... (713)461-0538 드림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고려당케잌...................... (713)577-9775 85C Bakery Cafe......... (346)319-3950 ................................................ (832)831-1392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휴스턴

SEP 28, 2018

| A43 |

영업안내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 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832)934-3542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비룡체육관......................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한의원 박보약.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 (281)463-6699 ................................................ (832)434-9241 기민한의원...................... (832)230-8409 ................................................ (214)724-8792 일산한의원...................... (713)461-1888 김스한의원...................... (713)984-0508 동서한방클리닉........... (713)365-9669 유한의원........................... (713)984-2255 이순한의원...................... (713)304)7879 한사랑한의원................ (713)278-9788 은혜한의원...................... (281)671-7487 ▶ 휴대폰 드림핸드폰...................... (713)206-1041 ................................................ (713)932-9977 미래통신........................... (713)467-8868 케이모빌........................... (713)722-0700 ▶ 호텔 휴스턴 쉐라톤 브룩할로우호텔 ................................................ (713)688-0100 크라운 플라자호텔.... (713)462-9977 휴스턴 옴니 웨스트사이드호텔 ................................................ (281)558-8338 휴스턴 메리어트호텔 (713)978-7400 ▶ 홈헬스케어 Korean Home Health Care ................................................ (713)722-0035 ▶ 화장품 토니모리(벨레어)....... (832)944-6802 드봉쎄시........................... (713)468-4500 아리따움........................... (713)461-4556 시세이도........................... (713)461-1410 더 페이스샵.................... (281)933-3223 라메르 화장품............... (8320540-1679

어스틴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 (832)367-1124 ................................................ (713)771-5336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 (832)707-3641 스파이더마트................ (713)465-7890 퍼스트 아카데미......... (713)478-2733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 방어운전학원 조성호학원...................... (713)365-0555 ▶ 학원/예능 휴스턴한인장로교회 음악교실 ................................................ (832)267-7941 오송문화원...................... (281-974-5398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ountry Club ................................................ (512)282-2150 Lost Creek Country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 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 (512)775-7557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 A44 | HOUSTON

SEP 28, 2018

영업안내 이글간판........................... (254)634-7874

Delaney 치과................. (254)618-5657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 (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 (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 (254)634-0505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 (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

휴스턴 · 어스틴 · 샌안토니오 · 킬린 · 코퍼스크리스티

주요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 종교기관 연락처 휴스턴 휴스턴 총영사관----- -( 713)961-0186 휴스턴 교육원------- -( 713)961-4104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 713)408-7654 ▶한인단체 KCC------------- -( 713)463-7770 휴스턴 한인회------- -( 713)679-0570 휴스턴 한인학교----- -( 713)364-1580 KASH(한인청년회)--- -( 832)265-3053 휴스턴 이북5도위원회- -( 832)283-2888 휴스턴 노인회------- -( 713)465-6588 휴스턴 상공회------- -( 713)927-8716 휴스턴 경제인협회---- -( 713)834-5430 휴스턴 소매협회----- -( 281)701-3621 휴스턴-미용재료상업인협회 ---------------- -( 832)752-6894 시민권자협회------- -( 713)294-1128 휴스턴 체육회------- -( 281)704-5616 휴스턴 간호사협회---- -( 713)628-0312 휴스턴 한인농악대---- -( 281)658-6920 한빛한국학교------- -( 832)265-8741 한미인권연구소------ -( 713)722-7622 한미여성회--------- -(832)2818-2295 휴스턴 한인요식업협회--( 832)752-6894 휴스턴 지상사협회---- -( 713)871-1174 한미장학재단------- -( 281)352-3713 재미과기협--------- -( 832)696-9004 한미에너지 석유기술협회 (832)525-8456 재미한인의학협회---- -( 713)861-8188 난곡장학회--------- -( 832)275-6654 한미의료선교협회---- -( 713)932-0204 국제가정선교------- -( 832)932-0204 한국 어린이재단----- -( 713)680-1200 구세군 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휴스턴 장애인 부모회-- -( 832)455-1144 휴스턴 호남향우회---- -( 832)723-6475 유스코러스 이사회---- -( 832)708-0988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647-8423 해병전우회--------- -( 281)451-8297 재향군인회--------- -( 832)428-3100 미중남부 베트남참전 국가유공자회 ---------------- -( 832)326-4620 ROTC휴스턴호우회--- -( 832)428-3100 휴스턴특전사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학사장교동문회- -( 832)643-2290 ▶문화학술단체 휴스턴 문화회관----- -( 713)463-4431 휴스턴 농악단------- -( 281)658-6920 오송전통문화원------ -( 281)974-5398 김구자 무용단------- -( 832)658-6920 이연화 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 삼색디딤----- -( 8 3 2 ) 7 2 2 4 4 2 4 남서부 미술가협회---- -( 832)725-4929 목요수채반--------- -( 832)483-7979 유스코러스합창단---- -( 409)291-3210 카리스미션합창단---- -( 832)277-0949 텍사스 포토클럽----- -( 713)339-0778 ▶ 체육단체 세계국술협회-------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 -( 713)606-2567 골프협회---------- -( 832)646-8366 탁구협회---------- -( 713)371-6587 축구협회---------- -( 832)606-2567 태권도협회--------- -( 832)221-7575 야구협회---------- -( 713)385-2156 테니스협회--------- -( 701)213-6752 씨름/유도협회------- -( 832)387-1515 볼링협회---------- -( 832)858-0447 수영협회---------- -( 832)744-2940 아이사키협회------- -( 713)679-3635 용선협회---------- -( 832)606-7043 소프트볼협회------- -( 832)704-6005 농구협회---------- -( 713)208-2867 사격협회---------- -( 832)606-1029 배드맨턴협회------- -( 530)404-1350 무도연맹사범친목회--- -( 713)641-0047 ▶ 언론사 코리아월드/교차로 (713)827-0063 /0064 코리안저널--------- -( 713)467-4266 코메리카포스트------ -( 832)767-0709 중앙일보---------- -( 832)366-7720 ▶ 동창회 건국대학교--------- -( 713)674-7882 고려대학교--------- (832)794-2013 경희대학교--------- -( 713)983-0706 동국대학교--------- -( 832)641-8225 부산대학교--------- -( 713)694-7770 베일러대학교------- -( 281)496-4749 서울대학교--------- -( 713)443-5310

서울여자대학교------ -( 713)885-7105 서강대학교--------- -( 281)300-6727 성균관대학교------- -( 832)235-4328 성신여자대학교------ -( 713)273-1838 숙명여자대학교------ -( 832)577-4656 이화여자대학교------ -( 713)584-8337 외국어대학교------- -( 713)789-1520 인하대학교--------- -( 832)602-9301 연세대학교--------- -( 281)571-6422 한양대학교--------- -(713)-464-1602 홍익대학교--------- -( 713)789-0025 영동고등학교------- -( 281)802-9408 ▶ 종교단체 기독교회연합회------ -( 713)502-5363 휴스턴 한인교역자회-- -( 832)472-0057 휴스턴 목사회------- -( 713)643-4348 휴스턴 구세군 봉사센터- (713)752-0677 남선사(조계종)-( 7 1 3 ) 4 6 7 - 0 9 9 7 / 0 9 9 8 성운사------------ -( 409)925-1032 정토회------------ -( 832)798-3357 원불교------------ -( 713)935-9111 ▶ 교회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 281)752-0700 휴스턴 한빛장로교회-- -( 713)643-4348 휴스턴 순복음교회---- -( 713)468-2123 성베드로 연합감리교회--( 281)541-6286 호수교회---------- -( 832)326-3703 갈보리 침례교회----- -( 832)461-9400 남부개혁대학------- -( 713)467-4501 영락장로교회------- -( 713)464-1744 휴스턴 언덕교회----- -( 713)463-5954 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새믿음 장로교회----- -( 832)264-9566 한인장로교회------- -( 713)973-1123 휴스턴한인교회------ -( 713)937-7444 사랑의교회--------- -( 713)849-3080 새누리교회--------- -( 713)722-0773 생명나무교회------- -( 832)993-8829 휴스턴 순복음교회---- -( 713)468-2123 동산연합감리교회---- -( 713)722-9553 뉴라이프 침례교회---- -( 281)575-1092 선한목자교회------- -( 832)762-7637 새생명교회--------- -( 832)205-5578 글로벌교회--------- -( 713)463-8134 나드림교회--------- -( 832)531-2575 나사 장로교회------- -( 713)446-5718 휴스턴 제자들교회---- -( 713)298-2357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 832)212-3339 서울교회---------- -( 713)896-9200 새마음교회--------- -( 832)618-2416 시온 크리스챤교회---- -( 713)298-9948 소망교회---------- -( 713)885-4164 열린문 장로교회----- -( 713)498-5812 하나님 꿈의교회----- -( 832)493-0813 예닮장로교회------- -( 832)321-5035 우드랜드 가족교회---- -( 463)358-1413 제일연합감리교회---- -( 713)462-0708 임마누엘 선교교회---- -( 832)472-0057 제일침례교회------- -( 832)277-0949 주사랑교회--------- -( 832)275-2720 휴스턴 주를위한교회-- -( 281)512-7108 휴스턴 순복음 사랑교회- (832)725-3880 휴스턴 비젼교회----- -( 832)643-2290 휴스턴베다니교회---- -( 909)635-5515 평화침례교회------- -( 281)208-3560 휴스턴 제일 한인교회-- -( 832)721-2351 파사데나 제일침례교회--( 832)930-9987 휴스턴 인디옥교회---- -( 713)762-7637 휴스턴 선한목자교회-- -( 832)762-7637 하늘교회---------- -( 314)616-7200 예원선교교회------- -( 832)744-4557 코너스톤 장로교회---- -( 281)638-1937 샘물교회---------- -( 713)679-3095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 -( 832)799-3311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409)554-0550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 409)882-1320 ▶ 천주교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 713)465-2682 ▶ 기도원 임마누엘 기도원----- -( 254)698-1885 비라델비아 기도원---- -( 281)577-1111 ▶ 사찰 남선사------------ -( 713)467-0997 원불교------------ -( 713)935-9111 성운사------------ -( 409)925-1032 정토회------------ -( 832)798-3357

어스틴 ▶ 한인단체

어스틴한인회------- -( 512)442-4217 어스틴한인문화회관--- -( 844)415-4173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 512)573-4429 어스틴노인회------- -( 512)589-5057 어스틴한국학교------ -( 512)673-8508 어스틴상공회------- -( 512)773-0001 어스틴부녀회------- -( 512)791-5017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 512)739-7103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 512)797-9726 축구회------------ -( 512)589-1258 골프회------------ -( 512)297-3416 ▶ 한인교회 늘푸른교회--------- -( 512)371-7700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 512)454-1020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 512)339-3538 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 1 2 ) 6 6 3 - 5 9 8 1 예수찬양교회------- -( 512)301-5959 좋은교회---------- -( 512)803-0080 주님의교회--------- -( 512)465-9191 어스틴 풍성한교회---- -( 512)626-2359 어스틴 새교회------- -( 512)689-5821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 512)228-4721 임마누엘 어스틴교회-- -( 512)670-1413 큰빛장로교회------- -( 512)784-8545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 512)372-2448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 512)443-3448 라운드락 한인장로교회--( 512)671-9669 어스틴 한인천주교회-- -( 512)835-9595

샌안토니오 ▶ 한인단체 한인회------------ -( 210)887-6667 상록노인회--------- -( 210)884-1735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한글학교 (210)200-9099 / (210)426-6670 국제결혼 가정선교 전국연합회 ---------------- -( 253)223-6551 교역자협회--------- -( 210)657-3057 조행자무용단------- -( 210)317-1960 중앙무용단--------- -( 210)643-7146 골프회------------ -( 210)316-6926 탁구회------------ -( 210)316-9279 볼링회------------ -( 404)936-9282 축구회------------ -( 210)589-6808 ▶ 한인교회 한마음 침례교회----- -( 210)680-6363 한인 은혜침례교회---- -( 210)612-5414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 210)590-0191 순복음 감사교회----- -( 210)316-2405 온누리교회--------- -( 210)653-2270 제일한인 장로교회---- -( 210)657-3057 겨자씨 감리교회----- -( 210)838-4008 새누리 침례교회----- -( 210)838-4008 샌안토니오 사랑의교회--( 210)378-9807 새생명교회--------- -( 210)740-9677 주함께교회--------- -( 210)973-2955 한인침례교회------- -( 2100887-9502 한인연합 감리교회---- -( 210)428-9555 형제 침례교회------- -( 916)500-1680 샌앤젤로교회------- -( 325)651-9043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 210)698-3877

킬린 ▶ 한인단체 킬린한인회--------- -( 254)724-4325 킬린상공회--------- -( 254)690-3344 킬린한국학교------- -( 254)681-4989 ▶ 한인교회 순복음새빛교회------ -( 254)628-1116 예수사랑교회------- -( 254)338-3027 한미은혜침례교회---- -( 254)680-4691 킬린한인침례교회---- -( 254)526-8866 G5교회----------- -( 254)833-0525 갈릴리감리교회------ -( 254)618-5021 명성장로교회------- -( 254)554-3332 성누가연합감리교회--- -( 254)526-3993 임마누엘기도원------ -( 254)698-1855 갈멜산기도원------- -( 254)634-7050 성 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254)698-4110

코퍼스크리스티 ▶ 한인단체 상공회------------ -( 361)387-4113 ▶ 한인교회 한인장로교회------- -( 361)356-6418 한인침례교회------- -( 361)985-2262 천주교 공소-------- -( 361)991-3230


SEP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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