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1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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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916호 NOV 1 2019 | Tel.(713)827-0063 | Fax.(713)827-0018 | withkoreaworld@gmail.com |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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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아동병원, 새 희망 선사했다 '뇌전증' 앓는 6세 한인 '장다윗' 병원비 전액 후원 과테말라 한인 선교사 부부 아들 5만불 의료 혜택 이달 23일 치료차 휴스턴 입국…후원금 전달식 예정

'뇌전증'을 앓고 있는 한인 선교사 자녀 가 텍사스 휴스턴의 한 의료기관의 도움 으로 무료 검진과 치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뇌전증' 장다윗 돕기 펀드레이징 모금 운동을 벌여 온 이영숙 전도사는 28일 " 지난 수개월의 노력끝에 뇌전증 아동 전 문 치료 의료기관인 휴스턴 소재 텍사스 아동병원(Texas Children's Hospital)에서 뇌전증을 앓고 있는 한인 장다윗 군(사진 중앙)의 검진과 치료에 소요되는 5만달러 의 병원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해 주기 로 결정했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도한 이영숙 전도사 에 따르면, 콰테말리 지역에서 선교활동 을 하고있는 한인 선교사의 어린 자녀가 ' 뇌전증(간질)' 병을 앓으면서 한인교계와 커뮤니티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는 기사보도(본지 2019년 5월31일자 로 컬19면 톱기사 보도)가 나간 후인 6월부 터 휴스턴 소재 텍사스 아동병원과 접촉, 장다윗군의 안타까운 사연에 치료 지원을 호소했고, 관련서류와 설명서를 검토한

병원측 재정지원 검토위원회가 병원비 전 액지원 최종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25일부터 12월6일까지 텍 사스 아동병원 전문 의료진들이 투입되 어 장다윗군의 뇌전증 검사와 진단, 치료 를 실시하기로 병원 스케쥴이 잡혔으며, 이를 위해 장군과 그 부모(장희성 선교사, 유한나 사모, 사진 위) 일행이 11월 23일 휴스턴으로 오기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 다. 이영숙 전도사는 또 지난 5월 병원비 5 만불 마련 목표 펀드레이징 계좌를 온라 인상에 개설하고, 주변에 아는 지인들과 한인교계를 상대로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 하면서 동참 호소를 한 결과 현재까지 모 금된 후원금 액수는 총 3천483불 55센트 라고 밝히고, 장 군 가족이 휴스턴에 입국 하면 모금된 후원금 전액을 고스란히 전 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스턴 'Counceling for New Life' 주 정 부 공인 전문 카운셀러로도 활동중인 이 영숙 전도사는 "금년 5월초 휴스턴지역 6 명의 목사님들과 4명의 평신도들이 콰테

일광절약 '서머타임 해제' 3일(일) 새벽 2시를-1시로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가 이번주 일요일인 11 월3일 새벽 2시에 종료된다. 미 중부 표 준시(UTC-06:00)를 적용하고 있는 휴 스턴의 일광 절약 시간제 해제는 3일 일 요일 새벽 2시가 1시로 늦춰지면서 표

준시가 적용 된다. 이에 따라 이날 잠들기 전 시계바늘을 1시간 뒤로 조정해야 한다. 예를 들면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바꾸면 된다. 지난 3월 일광절약시간제 시작으로 1시간 앞당겨진 시간을 다시 정상 시간으 로 돌려 놓는 것이다.

말라 선교를 가서 현지에서 만난 젊은 선 교사님 부부 가정에 6살난 아들 데이빗 (한국명: 장다윗)이 '뇌전증' 판단을 받고 치료를 받지 못한채 힘들어 하는 것을 보 았다"며 "그 병명으로 지능이 떨어지고 발 달장애를 겪고 있으며, 미국에 와서 전문 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싶은 데 보험도 없는 상태라 엄두를 내지 못하 고 있는 안타까운 사정을 접하고 후원금 모금 웹사이트를 만들어 펀드레이징 캠페 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 했다. 이 전도사는 "가장 먼저, 지역 한인 언 론사에 장다윗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설명 하고 펀드레이징 동참 기사로 도움을 요 청한 후, 동시에 휴스턴지역 병원들과 접 촉하면서 한국서 받은 장 군의 의학검사 와 의사들의 소견들을 모두 영어로 번역 하여 관련 서류들을 꼼꼼히 준비했고, 6개 월이 지난 이제서야 기적같은 희망의 굿 뉴스를 접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이 전도사는 "이 일을 진행하면서 지난 수개월 동안 힘든 과정속에서도 하나님

은 항상 나와 동행해 주셨고 잘 이겨낼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셨다. 이 좋은 결과까 지 이끌어 주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 시한번 경험할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며 "특히, 펀드레이징 모금운동에 참여해 주신 교희와 개인 한 분 한분, 그리고 기도로 후원해주신 동역 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 다도 후원금 모금에 가장 적극적으로 동 참해 주신 늘푸른 교회 이창한 목사님과 교인 한분 한분께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 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장다윗의 부모인 장희성, 유한나 선교사 부부는 기독교 대한 감리교 기아 대책의 파송 선교사로 4년전 과테말라 선 교지로 들어갔으며, 현지에 있는 300~400 명의 어린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 주일 마다 복음사역과 교육사역(방과후 숙제, 영어, 수학, 컴퓨터, 음악 등)을 해 오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규 기자> 카톡과 휴스턴교차로 온라인을 통 해 코리아월드 모든 기사와 광고 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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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가이드 앤 맵(4호)' 50만 아시안 시장 '어필' 중국 대표 카카오톡 '위쳇' 1천명 단톡방 모바일 홍보 시작 교차로 웹사이트, 인터넷 등 온, 오프라인 동시다발 마케팅 한국어+중국어 이중언어 제작 배포에 차이나타운서 '들썩' 올 10월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에서 발 행한 휴스턴가이드&맵 구독열풍이 뜨겁다. 2014년 1호를 시작으로 4호째 발행한 휴스 턴가이드&맵은 그 동안 휴스턴 여행정보, 업 소정보, 맛집정보 등 알찬 컨텐츠 생활정보, 휴스턴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다양한 지 도를 제공함으로써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호는 한국어와 중국어가 병기되 어 가이드북이 발행 되면서 구독자가 대폭 증가했고, 온라인 배포 사이트를 중국커뮤니 티까지 확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호부터는 휴스턴을 중심으로 텍 사스 및 미주한인커뮤니티에 동시 배포 됨과 동시에 중국, 베트남시장도 함께 공략하면서 오프라인 배포 및 온라인 배포를 동시에 하 고 있다. 중국의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위쳇 (Wechat) 1,000여명의 휴스턴 단톡방에 휴 스턴가이드가 소개 되는가 하면, 커뮤니티게 시판 등에서도 소개되며 구독자가 확대 되고

있는 모습이다. 로컬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 고 있는 카카오톡 이뉴스를 통해 배포 된 지 난 10월 21일에는 오프라인 가이드북 요청이 쇄도했고, 벌써부터 5호 가이드북 광고에 대 한 문의도 이어졌다. 이와 같이 휴스턴가이드&맵 5호가 선풍적 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로는 업소록에 비해 알찬 정보가 집약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점, 핸드북 형태로 휴대하기 편리해 소장가 치가 있는 점, 휴스턴, 어스틴, 샌안토니오 등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지도, 오프라인은 기 본이고 다양한 온라인 배포로 광고효과의 극 대화 및 경쟁력이 구독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관계자는 휴스 턴가이드&맵 발행 목적은 휴스턴을 방문하 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 기 위함이 가장 우선되고 있다며, 지난호와 마찬가지로 이번호가 휴스턴 뿐 아니라 미주

"하윈지역 한인상권 도움과 협조 필요" 사우스 웨스트 매니지먼트 디스트릭 특별 기자회견 "GatesCo측 해산 서명운동 반대" 역서명 운동 추진 사우스웨스트 매니지먼트 디스트릭 (Southwest Management District) 이사 회는 지난 10월 25일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거주 한인들의 서명 운동 동 참을 호소했다. 사우스웨스트 디스트릭에서 이번 서

명 운동에 나선 배경은 지역 개발이 한창 인 최근 저소득층 임대아파트 소유자 Gary Gates(GatesCo)가 개발을 반대하며 사우스 웨스트 매니지먼트 디스트릭의 해산을 요 청하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사우스웨스트 매니지

먼트 디스트릭 Kenneth Li 이사장, 송행만 이사, Alice Lee 이사를 비롯해 지역 부동 산 소유자, 경찰, SEAL 관계자, 한인 부동산 소유자 윤건치 박사, 워터트리 전형근 사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사우스웨스트 디스트릭에서 활동 중인 송행만 이사는 “지역이 개발 되면 임대아 파트로 수익을 내는 Gary Gates 자신에게 피해가 오기 때문에 이를 방어하기 위해 지 역개발을 반대하고 있고, 사우스웨스트매 니지먼트의 해산까지 요청하는 서명운동 을 우편 등으로 무작위로 받고 있다. 자세 한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이 서명에 참가하 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반박 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하며 GatesCo 에서 보낸 문서

전역과 한국에도 소개되어 휴스턴을 알리는 휴스턴홍보 도우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휴스턴가이드 1호 발간 당시 한국언론 연 합뉴스에서는 휴스턴가이드북이 휴스턴 주 요명소를 소개하며 한국국제관광전 등에서 휴스턴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 한 바 있다. *휴스턴가이드 앤 맵 투어 안내책자 무료 구독 및 배부처 문의:713-827-0063(코리 아월드/휴스턴 교차로) 나 로비하러 다니는 단체에 서명을 하 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하윈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사우스웨 스트 매니지먼트 디스트릭은 한인뿐 아 니라 중국계 등 아시안들의 비즈니스가 다수 위치한 곳으로 사우스웨스트 매 니지먼트 디스트릭에서는 비즈니스 관 계자들의 안전과 지역 상권 개발 및 시 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 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에 소속 된 비 즈니스 관계자는 치안에 문제가 생기거 나 그래피티 등으로 건물이 훼손 될 경 우 사우스웨스트 매니지먼트 디스트릭 을 통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송 행만 이사는 “치안에 문제가 발행할 때 경찰보다 출동이 빠른 SEAL을 활용하 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이 따로 발 생하지 않는다. 우리 구역에 있으면 누 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지역 서 비스 활용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자강 기자>

유언장·유언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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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투표 특집|

한인 유권자 '보팅파워' 갈수록 '고무적' 휴스턴 시장, 시의원 선거 한인 70여명 조기투표 지정 투표장에 첫 한인 선거관리요원 2명 배치돼

다가오는 11월 5일 시의원 및 시장 선 거가 한창이다. 휴스턴한인회(회장 신창 하) 분과 휴스턴한인시민권자협회(회장 신현자)에서는 10월27일(일)을 한인 조기 투표일로 지정해 한인들이 함께 투표하는 모습을 통해 한인유권자 파워를 정치인들

에게 알리고자 했다. 트리니멘덴홀 소사 커뮤니티센터에 서 실시 된 이번 한인조기투표일 현장에 는 휴스턴 한인회 신창하 회장, 신현자 이 사, 도나김머피 이사, 국지수 이사, 한인 학교 박은주 교장 등 한인회 관계자들과

김석주 회계사, 휴스턴시민참여센터 유 승희 사무총장이 투표장을 직접 찾아 한 인 투표를 돕고 한인사회의 정치 참여 모 습에 힘을 보탰고, 유재송 전 한인회장 은 Sylvester Turner 지지 유세 운동을 펼 쳤고, 제니퍼 이사는 지역구4 Anthony Dolcefino 후보 지지 운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조기투표 현장에서 눈에 띈 점은 선거관리요원으로 한인 2명 동선희 (휴스턴한미여성회 회장), 송경섭(휴스턴 노인회 부회장)이 채용 되어 투표현장에 서 활동한 점이다. 한인이 투표장 선거관 리위원으로 활동한 일은 최근 5년간 처음 있는 일로 한인 선거관리위원 채용은 그 동안 한인사회가 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 온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지 난 해 10월 말 한인들이 조기 투표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통역서비스가 제지 받으 면서 휴스턴을 비롯한 미 전역의 주류 언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 활동 '적극적' 시민참여센터, 휴스턴 시 선거 출마자 유세 현장 초대 시의원·시장 후보 한인유권자 선거운동 기회 제공 해

지난 10월26일 휴스턴시민참여센터 (대표 김기훈, 사무총장 유승희)가 휴스

턴 시의원,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자 9명 및 대변자 3명에게 한인유권자 대

상 선거유세의 장을 마련했다. 쉐라톤브 룩할로우에서 열린 이번 선거유세 현장 에는 한인동포 약 20여명이 참석했고, 휴 스턴 시장 후보에 출마한 Derrick Broze, kendall Baker, Noauful Houjami 후보 가 직접 유세에 나서는가 하면현 시장 Sylvester Turner의 대변인으로 유재송 전 한인회장, Bill King 후보 대변인 등 총 5명의 후보자 및 캠프 관계자들이 한인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 했다. 시의원 지역구 후보로는 한인타운이 위치한 지역구 A에 Amy peck, Marina Angelica Coryat, 지역구 C에 Daphne

유재송 전 한인회장, 터너시장 유세 '열정적' 휴스턴시 국제자문위원 계기, 현 시장 대변자로 곳곳서 한인 투표독려 위한 활동 활발히 전개해

휴스턴 시의원, 시장 선거에 한인사회 참여가 어느 때 보다 활발하다. 휴스턴한 인회(회장 신창하) 분과위 휴스턴시민권자 협회(회장 신현자)를 중심으로 한인회 이

사들도 힘을 보태 유권자 등록 및 조기 투 표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고, 풀뿌리운동으 로 시작한 휴스턴시민참여센터(대표 김기 훈)에서도 한인정치력 신장을 목표로 한

재외동포 지원사업을 통해 후보자들을 초 청 유세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현재 휴스턴 시장으로 재직 중인 실베스타 터너(Sylvester Turner) 유세에 뛰어 든 유재송 JDDA 회장(Jason Yoo, 전 한인회장)의 선거운동이 눈에 띈다. 유회장은 4년전 실베스타터너(Sylvester Turner) 출마 때부터 선거유세로 힘을 보 태며 터너 시장(Mayor Turner) 선거 운동 에 적극 참여 했고, 현재는 휴스턴시 국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회장은 올 5월에 터너 시장(Mayor Turner)이 연임 의사를 밝히며 출마선언을 한 공식 행사 에 한인으로 유일하게 참석해 터너 시장 (Mayor Turner)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선거 기간에도 터너 시장(Mayor

론들이 일제히 보도하면서 한인들이 투표 에 얼마나 적극 참여하고 있는지 알게 해 주었는데, 당시 헤리스카운티 선거관리위 원장은 한인회관을 직접 찾아 한인 유권 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대안을 마련 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신현자 휴스턴시민권자협회 회장은 “이번 조기투표 기간 동안 노인회에서 40 여명, 조기투표일에 30여명의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 했다. 그 동안 우리의 참여가 선거요원을 채용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었고, 이번 투표 현장에서 한인 선거요원 이 자리하게 된 일은 우리에게 좋은 일이 다. 유권자들도 투표장에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분들이 있어 좋고 반가웠을 것이 다.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낮아 우리의 한표 가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측면에 서 한인유권자의 투표가 어느 때 보다 중 요하다”고 강조하며 11월 5일 투표일까지 많은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 했다. <동자강 기자> 카톡과 휴스턴교차로 온라인을 통 해 코리아월드 모든 기사와 광고 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Scarbrough 후보가, 대의원(Council Member at-Large Position) 4번 지역 James Joe Joseph, 대변자, 5번 지역 Marvin Mcneese Jr, Catherine Gracia 후 보가 유세에 나섰다. 휴스턴 시민참여센터 유승희 사무총장 은 “재외동포재단 정치력신장 추가 사업 을 수주해 이번 행사를 열 수 있게 됐다. 꾸준히 재단 사업을 모니터링 한 결과다. 한인을 대상으로 후보자들이 유세하는 일은 지난번 한인회관에 이어 두 번째 일 이다.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부족해 아쉬움이 조금 있지만, 오히려 후보자들 은 유세를 마치고 후에 한인사회에 이러 한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 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한인 정치력 신장 을 위해 참여와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 이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Turner)의 대변자로 유세현장 곳곳에 나 서 터너 시장(Mayor Turner)의 재임을 위 한 선거운동을 이어 갔는데, 지난 10월 10 일에는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린 시장 후 보 유세에 터너 시장을 유세를 대변했고, 10월 27일에는 쉐라톤브룩할로우에서 열 린 한인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유세 현장에 서 선거 운동을 펼쳤다. 28일 한인조기투표의 날에도 투표소 앞 선거 운동을 함께 했다. 한인동포 제 니퍼(Jennifer Knesek/한인회 이사)도 Bill King 시장 후보와 지역구 대의원 5번 Anthony Dolcefino 후보의 선거 운동에 힘 을 보탰다. 휴스턴시민권자협회와 휴스턴시민참여 센터는 앞서 소개 한 바와 같이 후보자들 과 한인동포들이 만날 수 있는 선거 유세 의 장을 제공했고, 한인회 이사로 활동 중 인 도나김머피(Dona Kim Murphey), 지미 김(Jimmy Kim) 이사는 지역구 및 시장 후 보들이 한인사회 유세 현장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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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재외선거위원장 '김정환' 교수 위촉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공지 11월17일부터 피선거권자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 주 대한민국 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에서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 난 18일 국외부자재 신고 안내를 했다. 총영사관에서는 “2020년 4월 15일 실시 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국외부재 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에 관하 여 안내하오니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 람은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고 또는 신청 을 하시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총영사관에서는 내년도 총선을 앞두 고 10월 22일 주휴스턴총영사관 재외선 거관리 위원회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는 데, 이번 선거에 재외선거위원장으로는 베일러대 김정환 교수가 위촉됐다. 김정 환 위원장을 포함해 재외선거위원으로는

윤성조 부위원장(총영사관 부영사), 강주 한 위원(비전교회 목사), 윤정배 위원(킬 린 거주)이 위촉됐다. 재외선거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중 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추천한 김정환 위 원장을 비롯해 총영사관 추천 윤성조 부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추천 강주한 위원, 바른미래당 추천 윤정배 위원으로 자유 한국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 추천 위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재외선거위원회 위 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미국 내 영주 권자 신분으로 어느 정당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은 비당원 확인증을 제출한 자에 한해 추천 될 수 있다고 덧붙이며 김정환 위원장은 과거 재외선거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추천됐다고 알렸다. 한편, 국외부재자 신고 기간 2019년 11 월 17일부터 2020년 2월 15일 동안 신고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선거 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전 투표기간 개시일 전 출국하여 선거일 후 에 귀국이 예정 된 사람 ▶ 외국에 머물 거나 거주하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 니할 사람, 을 대상으로 외국에서 투표하 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국외부재자 신고 제출은 재외공관(휴 스턴총영사관, 재외투표관리관)에 제출 하면 되며, 한국에 체류하고 있다 투표 일에 미국에 오는 경우에는 주소지 관 할 구/시/군의 장에게 제출 하면 된다. 제출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 홈페이지

'100세 시대' 대표적인 귀감 '감동적' 올드타이머 김경희 여사 5번째 작품 전시회 전, 현직 한인사회 기관단체장 총출동 '축하'

휴스턴 한인사회에 대표적인 원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경희 여사가 지 난 26일(토) 노인회관에서 5번째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한인동포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함께 참 여한 이번 전시회 리셉션에서 김경희 여사 의 딸 이지향(Gigi Lee /전 휴스턴 한인회 부회장) 씨는 “어머니께서 몸이 약간 불편

하시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림을 그리실 예 정이다. 오늘 전시회에 와 주셔서 감사하 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경희 여사의 작품전시회는 올해로 5 년째 계속 될 수 있는 배경에는 딸 이지향 씨의 효심도 어머니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리셉션에서는 하호영 노인회장, 김 종덕 노인회 이사장, 오영국 한인회 이사 장, 권오성 전 체육회장, 안권 변호사, 이민 언 변호사, 최치시 박사 등이 마이크를 잡 고 전시회 축사를 전했다. 축사에서는 김 경희 여사의 열정과 집념, 그리고 100세 시대에 귀감이 되는 김여사의 작품 활동은 우리 사회가 본받고 배워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Http://ova.nec.go.kr 또는 ok.nec.go.kr), 전자우편(ovhouston@mofa.go.kr), 서면 (우편 또는 인편)으로 신고 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 등록 대상자는 ▶주민등 록이 되어 있지 않고, ▶직전 선거(제19 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등 재되지 아니한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이 며, 변경등록 신청 대상자는 ▶직전 선거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 등재된 사람으로 해당명부의 기재사항 (성명, 여권번호, 생년월일, 등록기준지, 전자우편주소, 전호번호 등)에 변경이 있 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제출방법은 국 외부재자 신고와 동일하며 제출서류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또는 ‘변경등록 신청서’이다. <동자강 기자> 카톡과 휴스턴교차로 온라인을 통 해 코리아월드 모든 기사와 광고 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올드타이머로 수십년간 김여사 를 지켜본 이들은 젊은 시절 김여사가 보여 준 동포사회를 위한 일생의 봉사 와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회상하 며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 시켜나가는 김여사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희 여사는 참석자들에게 “오늘 보고 싶은 얼굴들은 실컷 다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 학창시절 친구, 의형제, 동 생 같은 분들이다. 정말 기분이 너무 좋 아 오늘은 잠도 잘 잘 것 같다. 고맙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표적인 휴스턴 원로 한인동포로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진 김경희 여사는 미 공화당 남서부지부 부의장, 휴스턴 시장 자문위원, ‘88올림픽’ 휴스턴 준비 위원회 사무총장, 한인회 부회장, 휴스 턴 평통 부의장, 노인회 후원회장, 휴스 턴 체육회 임원 등을 지내며 한인사회 와 주류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며 한인 사회 발전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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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큰잔치에 초대합니다" 한인천주교회, 11월3일(주일) 한마음 큰잔치 다양한 전통음식, 경품행사 한인장터 한마당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휴스턴 한인사 회의 대표적 가을축제 휴스턴한인천주교 회 ‘한마음 큰잔치’가 이번주 일요일(11월3 일 오후1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고향의 전통음식과, 각종여흥, 어린이 놀 이터가 마련되어 세대를 불문하고 동포사 회 참여를 이끌고 있는 천주교 가을 행사 는 휴스턴 한인사회에 대표적인 가을축제

이다. 특히, 천주교 가을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통음식들을 손꼽아 기다리는 한인 들은 이번 축제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크다. 직접 담근 소문난 된장, 휴스턴 천주교의 명물 수수부꾸미 등은 축제 시작 전부터 예약이 몰려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분주하 다. 지난해에도 다소 늦게 축제현장을 찾 은 한 한인동포들이 이미 매진 된 된장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전했던 일도 있었 다. 그 밖에도 토토리묵, 잔치국수, 순대 등 다양한 전통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 천주교 가을축제는 정이 넘치는 장터 분 위기를 맘껏 느끼게 한다. 방문객들은 높 은 가을 하늘 아래 야외테이블에서 막걸리 와 전통음식들을 나누며 정겹게 대화를 나 누고,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한잔 기울

"동양적 정서가 고스란이 담긴 명작" 휴스턴 미술관 초청 한인작가 황란 전시회 'First Wind-CL' 단추 이용 설치미술 호평

지난 26일(월) 휴스턴미술박물관 (The Museum of Fine Arts, Houston) 은 설치미술로 잘 알려진 황란 작가를 초정 해 관객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황란 작가는 1997년 회화 미술가로 예

술활동을 시작했지만 패션업계에서 일하 게 되면서 작업장에 수북이 쌓인 단추, 구 슬, 핀, 실 등을 접하면서 설치예술가로 새 로운 길을 개척, 현재 세계적인 설치작가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이번에 전시된 황란 작가의 작품도 단 추 한땀 한땀으로 제작 된 83x142인치 크기의 설치예술작으로 작품명은 ‘First Wind-CL’이며, 조선왕조의 5대 궁궐(경복 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의 모 습을 표현한 예술작이다. 황작가는 “한국 국보 1호인 숭례문 방화 사건을 보면서, 부서진 잔해를 통해 아름 다운 숭례문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이나, 2001년에 일어난 911사태로 인해 인간의 폭력성, 테러에 대한 공포, 뉴욕 무역센터 의 부서진 폐허와 잔해 먼지가 쌓이는 모 습을 보게된 사실들이 ‘영원한 것은 없다’ 는 메시지를 작품에 전하고자 했다”고 설 명했다. 전시관을 찾은 휴스턴 한인예술가 이종

이는 술잔에는 정이 가득하다. 어른들은 처음 만난 아이들에게 손주들을 만난 것 처럼 반가움에 머리를 쓰다듬고 격려하며, 아이들은 어른들께 공손히 인사하는 모습 으로 정감이 넘친다. 하나라도 더 주려는 사람들 하나라도 더 나누려는 사람들의 모습은 정겨운 따뜻한 고향의 정서를 그 대로 전해준다. 실내무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 다. 노래자랑과 마술쇼는 천주교 가을 행 사의 대표적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풍성 한 경품행사도 빠질 수 없는 인기 프로그 램이다. 이번 경품행사에서는 1등 65인치 스마트 TV, 다이슨 청소기 2대, 전기압력 밥솥 3개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 될 예정 이다. 노래자랑은 1등 야마하디지털키보 드, 2등 키친에이드 스탠드 믹스, 3등 샘소 나이트 여행용가방이 상품으로 제공 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이 수여된다. <동자강 기자> 카톡과 휴스턴교차로 온라인을 통 해 코리아월드 모든 기사와 광고 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옥 화백은 “황작가는 2013년부터 2015 년까지 2년 넘게 걸린 이번 작품은 제 작 기간 동안 수천번의 망치 두드림이 흡사 불교에서 목탁을 두드리는 수행 과 같이 명상과 고행에 빠져 들어 예술 의 완성에 다다르게 되었다. 동양적 정 서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고 소개 했다. 또 이화백은 “휴스턴 박물관 Dr. Bradley bailey 아시안 코디네이터가 한국작품 전시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작가의 이번 작품도 휴스턴박 물관에 전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 고 작품을 구매하기 위한 기금조성을 1/4 가량 했다고 들었다. 한국관이 계 속 유지 되고 수준 높은 한인예술가의 작품이 전시 될 수 있게 우리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가와의 만 남에 참석한 한나래무용단 허현숙 대 표는 “작품의 훌륭함 만큼 작가님도 깨 어있으신 분으로 좋은 느낌을 받았다. 작품과 작가 모두에게 반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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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휴스턴 장애우 후원금 1만불 전달 장애우 돕기 후원 골프대회 개최...50여명 선수 참가 한인회, 총영사관 동참…KOEA 1천불 특별 후원 등

휴스턴 장애우 돕기 골프대회가 지난 26 일 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4년 연 속 개최됐다. 예년에 비해 다소 대회 출전 선수가 감소했지만 한인장애우를 위해 모 아진 후원금은 1만불로 동일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휴스턴체육회 크 리스남 회장은 “출전 선수가 감소 해 목

표 후원금 모금에 어려움이 예상 되었는데 KOEA에서 1천불을 후원해 주셔서 목표액 에 도달 할 수 있었다”며 KOEA 이원호 회 장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켄사스에서 이번 후원행사를 위해 참석 한 미주장애인체육회 안경호 회장은 “한 인장애우를 위해 기금 마련행사를 하는 단

체는 미주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 보기 힘 든 일이다. 미주 지역에서 장애우 부모들 이 후원금을 마련하는 일은 있지만 휴스턴 처럼 타 단체에서 장애우를 돕기 위한 후 원행사는 휴스턴이 유일하다”며 휴스턴체 육회 활동에 찬사를 보냈다. 휴스턴 한인장애우 부모회 장명우 회장 은 “감사하고 기쁘다. 4년째 체육회에서 주관해 이렇게 항사 후원행사를 하고 있 다. 수혜 받는 입장에서 미안하도 고맙다. 총영사관, 오송문화원, 한인회 등 후원단 체가 많아 힘이 되고 고맙다”고 전했고, 송 철 전 회장은 “장애인 부모라 해서 우리가 외롭거나 쓸쓸함은 없다. 부모님들을 보면 모두가 웃고 행복한 모습이다. 우리가 15 년간 부모회 모임으로 함께 해 왔는데 그 동안 소개 드리지 못한 분이 있다. 바로 양 규희 전도사다. 양 전도사는 15년간 아이 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아이들을 돕고 보살핌에 헌신을 다한 고마운 분이다”고

양규희 전도사를 소개하며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양규희 전도사는 “철없이 젊어서 시작한 봉사가 하나님의 허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감사할 뿐이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이 일은 하나님이 제게 주신 큰 축복이다. 간 혹 부모님들께 내가 옳다는 주장으로 죄송 했던 일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부모님 들을 뵈면 존경스럽고 부모님의 사랑에 더 욱 열심히 활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장애우 친구들과 부모님들을 가슴으 로 이해해고 믿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했다. 휴스턴한인장애우 부모회는 목표가 있 다. 바로 한인장애우 친구들이 마음껏 뛰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송철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뒤 놀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제공하는 것이 우리 의 꿈이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학교를 설 립해 몸과 마음이 불편한 친구들이 자유롭 게 활동 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을 제공 받 길 소망하고 있다”며 동포사회에서 보여 준 그 동안에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 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보태 주길 바 란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카톡과 휴스턴교차로 온라인을 통 해 코리아월드 모든 기사와 광고 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한인 배드민턴 토너먼트 대회 개최 오는 11월23일…휴스턴 한빛 장로교회 체육관 참가신청 11일 10일까지...남녀 복식 5개 부문 휴스턴 한인생활체육대회가 확산 되 고 있다. 그 동안 휴스턴 한인생활체육 대회는 소프트볼 대회, 사격대회, 테니 스대회 등이 주기적으로 열려왔는데, 올 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된 휴스턴 한인배트민턴 대회(운영위원장 전재영, 휴스턴한인배드민턴협회 회장 황현민)가 11월 23일 제2회 대회로 휴 스턴 한빛장로교회 체육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한인생활체육 종목 가운데 연간 2회 이상 대회로 치러지는 종목은 보기 드 문 일로 이번 배드민턴 대회의 후반기 대회 개최는 배드민턴 생활체육 확산 의 반증이자 체육인들에게 반가운 소

식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운영을 맡 고 있는 전재영 운영위원장은 배드민턴연 합회에서는 내년에도 상반기 하반기 두차 례 대회를 지속 개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휴스턴한인배드민턴 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양경희(Metro City 은행), 김 명희, 김진학 씨와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 로 신문사에서 특별 후원했다. 휴스턴한인 배드민턴 연합회 소속팀으로는 한빛장로 교회 배드민턴클럽, 중앙장로교회 배드민 턴클럽, A&M 한인 배드민턴 클럽(KABC) 이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배트민턴을 생활체육 으로 즐기는 한인동포라면 누구나 참여 가

능한 대회로 남자복식 A, B, C 급, 여자복식 A, B 급 총 5개 부문으로 대회가 진행 된 다. 실력에 따라 레벨이 구분되어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준비됐다. 개 인자격 참가자의 경우에도 준비위원회에 서 레벨 등급에 따라 복식조를 편성해 출 전을 돕는다. 대회 참가신청은 11월 10일 까지로 서둘러야 한다. 이번 대회 대진표 는 대회 3일전 개별 통보 될 예정이다. 이 번 대회 입상자는 메달이 수여 되며, 대회

참석자자 및 관객 모두를 대상으로 추첨 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 된다. 지난 1회 대회 우승은 남자복식 A조 유민재/박민욱, 남자복식 B조 배칠만/김 진호, 남자복식 C조 고만수/유경태, 여자 복식 A조 양경희/김형임, 여자복식 B조 김은주/서재연 선수가 입상했다. <동자강 기자> 대회 참가신청 문의: 832-272-0308, 979-595-3290, 832-244-0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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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맞이 회원권 '파격 할인' 이벤트 강남스파, X-마스 프로모션 회원권 파격 할인 11월부터 한달간' 실시…'치맥' 신 메뉴도 판매

럭셔리 프리미엄 한국식 사우나 강남스 파가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프리미엄 사우나로 매니아 층을 형성하며 휴스턴에 한국식 사우나 찜질방 문화를 선보이고 있 는 강남스파는 그랜드 오픈 6개월만에 메 이저 방송사들이 집중 조명하며 휴스턴을 강타했다.

강남스파는 그랜드오픈 이후 안주하지 않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내 시설들을 지 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재방문 고객들 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편의시설도 한 층 새로워지고 있다. 고급 카페트로 미끄 러움을 방지하고, 실내 공간 곳곳에 럭셔 리 테이블과 의자들을 추가해 쉼터를 확대

했다. 즐거움도 다양해 졌다. 한국식 사우나의 명성에 걸맞게 한국식 치킨과 맥주가 치맥 메뉴로 등장 해 11월부터 판매 된다. 치맥 을 위한 야외테라스도 꾸며졌다. 고객들은 벌써부터 찜질방 시설을 즐긴 후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맛보는 치맥

H마트 케이티점, 1주년 고객감사 이벤트 11월 8일부터 10주간…고객 사은 경품 행사 영수증 모음전·K-POP 댄스 경연대회 등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 트 케이티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픈 1주년 고객감사 이벤 트를 2019년 11월 8일부터 2020년 1월 18일까지 10주간 진행한다. 케이티점에서는 오픈 1주년을 고객들 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K-Pop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 선과 본선은 각각 2019년 11월 9일 토 요일 오후 5시, 2019년 11월 10일 일요 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 번 대회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K-Pop 댄 스 경연대회를 빛내준 1등(1명)에게는 $500 H마트 상품권이 증정되며 2등(1

명) $300 H마트 상품권, 3등(1명) $100 H 마트 상품권, 인기상(1명) $50 H마트 상품 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시 참가팀 명, 노래 제목, 참 가 인원, 연락처, 대표자 1명 이름을 katy@ hmart.com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 신청은 2019년 11월 3일 일요일까지 가능하다. 또 한 고객 사은 경품 행사(SWEEPSTAKES) 도 준비되어 있다. 경품 행사는 H마트 Smart Savings Card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 으로 영수증 모음전을 진행하며 1등(1명) $500 H마트 상품권, 2등(2명) $300 H마트 상품권, 3등(5명) $100 H마트 상품권, 4등 (50명)에게는 15LB의 경기미 (15lbs)를 증

정할 예정이다. 경품 추첨은 H마트 케이티 점에서 2020년 1월 19일 일요일 오후 5시 에 이루어지며 결과는 매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Smart Savings Card는 많은 혜택을 제 공하는 Loyalty Membership Card 로 사 용 금액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1000 포인트 ($1=1point) 적립 시 10 달러 상품권을 지 급하며 스마트 카드 고객에게 각종 할인 혜 택을 제공하고 있다. H 마트 스마트 카드는 각 매장 고객 서비스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H 마트는 “H 마트 케이티점이 어느덧 오픈 1 주년을 맞이하였다. 그 동안 H마트 케이티점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

에 대한 커다란 기대를 보이고 있다. 강남스파에서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11 월 부터는 크리스마스 맞이 회원권 파격 할인을 실시한다.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실시 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연간 회원권 구입시 1개월이 추가 되어 13개월 동안 연간회원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행 사기간 동안에는 5,800불 프리미엄골드 연 간 회원권은 3,480불, 3,400불 골드회원권 이 2,040불, 2,900불 실버회원권은 1,740불 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골드 회원권은 등록 회원 2인이 동반 사용할 수 있는 회원권으로 회 원1인이 방문시 비회원 1인이 무료로 함 께 입장 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골드 연간회원권은 강남스파 시설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적용 받는다. <동자강 기자> ※강남스파 회원권 및 문의 : 281-8599888 카톡과 휴스턴교차로 온라인을 통 해 코리아월드 모든 기사와 광고 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풍성한 이벤트 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 대한 문의는 H 마트 케이티 점(TEL.832-234-0340/ 23119 Colonial Parkway, Katy, TX 77449)으로 하면 된 다. <자료제공: H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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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락석 작가, 편지 모음집 '노오란 우체통' 책 화제 한국 연합뉴스 신문에 관련 인터뷰 기사 크게 실려 북한산 송추계곡 '퐁데자르' 갤러리 테라스에 설치 코리아월드 칼럼니스트로 휴 스턴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정 락석 프랑스 파리지앙 대표의 노란우체통 출간이 화제다. 휴 스턴에서도 노란우체통 구독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정락석 대표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 장을 지낸 인물로 프랑스 한인 언론이다. 정락석 작가의 노란우체통은 북한산 송추계곡에 있는 '퐁데자르'(예술의 다리라는 뜻) 갤러리 테라스에는 놓여 있 다. 프랑스 파리에서 같은 이름의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동포신문인 '파리지성'을 발행 하는 정락석 대표가 설치해 놓았다. 이 우

체통에는 지난해 10월부터 프 랑스에서 살았거나 현재 사는 사람 50여 명이 손글씨로 쓴 편 지가 쌓여있었다. '우체통장'을 자처한 정 대표는 최근 이 편지 들을 모두 꺼내 책으로 엮었고, ' 노오-란 우체통'이란 제목으로 29일 세상에 내놓았다. 정 대표는 연합뉴스 왕길환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 에게는 애틋한 몽환이기도 했었고, 어쩌면 시(詩) 그 자체였던 우체통은 현대문명의 각축장에서 점점 소외돼 이제는 그 흔적만 을 남기고 있을 뿐"이라며 "무르익기도 전 에 떨어져 버리는 땡감처럼 진득한 기다림

호수교회, '케이티 가을축제' 성황 케이티 한글학교, 베리타스 몬테소리 공동 주최

의 여유를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아날로 그 감성을 일깨우고 싶어 출간했다"고 말했 다. 책은 프랑스에서의 인연들 간 편지와 세 상을 떠난 이에게 보내는 편지 등으로 꾸민 1부와 프랑스 노르망디 꾸땅스 레지던시 작가 24명의 작품과 작가 노트 중심의 2부 로 구성됐다. 재불 정택영 화백은 우체통장에게 "다른 사람이 모두 슬픈데 어째서 한 명만 행복해 질 수 있겠나"라는 내용의 편지를 썼고, 정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그런지 문득 나보다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들도 떠올려 진다"라고 답장하며 소소하지만, 가슴 따뜻 한 사연을 전하는 형식으로 돼 있다.

'덕희 선배', '까뜨린느 사감님', '사랑하는 우체통장님', '정 형', '돼지야' 등의 제목이 말해주 듯 프랑스에서 가깝게 지낸 사람들 의 안부도 묻는다. 또 '사는 동안 꽃처럼', '오늘 아버지가 그 립습니다', '아버지의 온도', '염화시중의 미 소처럼 가셨군요', '돌아오지 않는 당신' 등 노오란 우체통으로 편지를 보내면 어디든 지 전달된다는 믿음으로 고인들에게 보낸 편지도 있다. 정 대표는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문 화와 예술의 향기가 묻어나는 편지들을 엮 어 매년 '노오-란 우체통'을 출판할 계획"이 라며 "보다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책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망한 청년작가들 의 꿈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 는 31일 양주시 장흥면 퐁데자르 갤러리에 서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꾸땅스 아트 센터도 운영하는 정 대표는 세계한인언론 인협회 회장을 지냈고, 2017년 프랑스 한인 역사서이자 예술서 'k 파리지앙'을 출간했 다.

bags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갈 수 있었던, 마음과 몸, 뱃속 까지! 가을처럼 풍성했던 축제였다.”고 소 개 했다. 김철규 목사는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과 봉사해주신 자원 봉사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다음해에도 더욱 풍성한 놀거 리와 먹거리로 찾아 뵙겠다”고 인사말을 전 했다. <동자강 기자> 케이티한글학교, 베티라스 몬테소리 문의: 832-326-3703 (Katy Korean School, 25114 Lakeview Rd, Katy, TX 77494)

새누리교회 '지역사회 문화교실' 시작 호수교회와 케이티 한글학교, 베리타스 몬테소리(담임목사, 교장 김철규)가 함께 하는 케이티 가을 축제가 지난 10월26일 성 황리에 열렸다. 케이티 지역에 유일한 한글 학교로 잘 알려진 호수교회 케이티 한글학 교는 베티타스 몬테소리 교육과정도 동시 에 운영하고 있어 케이티 한인학부모들에 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올해 가을 축제는 지난해 가을에 이어 연 속 개최된 축제로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들 이 함께 가을 하늘 아래 정겨운 추억을 쌓 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가을 햇살 아래 과자따먹기, 공굴리기, 양 궁, 고기잡이,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가 울 크레프트, 페딩주(Petting Zoo) 등 즐거 운 게임들과 쌀쌀한 가을 날씨에 저절로 손 이 가는 따뜻한 군고구마, 군옥수수, 오뎅, 떡볶이, 닭 강정 등 맛있는 한국 음식 또한 가득했다. 아이들은 커스튬을 입고 와서 한 껏 자랑하고 커스튬 콘테스트를 통해 예쁘 게 커스튬을 입은 친구들은 선물도 받았다. 게임스테이션마다 마련된 사탕도 받고, 모 든 스테이션들을 다 경험하고 받는 Goody

새누리 문화센터 새로 오픈... 대대적 강좌 홍보 노래교실, 홈카페, 일본어, 요리교실, 플라워아트 새누리교회(담임목사 궁인)가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는 새누리문화센터를 열고 한인사회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간 다. 새누리문화센터에서 선보이는 첫 번 째 강좌는 맘마미아 노래교실이다. 초보 자도 함께 할 수 있는 맘마미아 노래 교 실은 발음부터, 음치교정까지 소리를 내 는 기본부터 차근차근 교육과정이 진행 될 예정으로 지난 10월 25일 첫 강좌가

열렸다. 수강료는 10불로 저렴하다. 11 월 14일부터는 홈카페 만들기 강좌와 일 본어 강좌가 동시에 문을 연다. 내년부터 선보일 강좌로 벌써 홍보가 시작 됐다. 내 년 1월에는 엄마의 맛 ‘요리교실’과 ‘플라 워아트’ 강좌가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새 누리문화센터 수강 문의 및 강좌 안내는 713-722-0773 새누리교회에 문의하면 된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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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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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세상 사는 이야기ㅣ

병 걸리지 않고 오래 건강 하게 사는 방법 (몸속에 염분 밸런스를 맞춰라) 독자 여러분 한 주간 편안하셨습 니까? 이제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 었습니다. 지난주 며칠 바짝 온도가 많이 내려가더니 주위 나무들 색깔 이 노랗고 분홍색으로 많이 변했어 요. 색깔이 고우니 잎사귀를 따서 말 리고 싶은 마음이 다 들었어요. 우리 나라같이 길거리 가로수가 은행잎이 라면 노랗고 너무 예쁠텐데요. 그것 이 조금 아쉽습니다. 오늘은 정말 중요한 소금에 관 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작 년말에도 제가 한번 소금이 우리 몸 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칼럼을 쓴적 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것보 다 10배나 중요한 우리 몸속에 염분 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을 주욱 적 어 보겠습니다. 제가 나열하는것 중 에 5개 정도가 해당되면 바로 염분 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즉시 좋은 염 분을 섭취해서 몸의 염분 바란스를 맞춰야합니다. 순서를 적어서 알려 드립니다. (1)입안에 염증이 자주 발생한다. (2)입술이 자주 부르튼다. (3)혓바 늘이 자주 돋는다. (4)어지럽고 구역 질이 난다. (5)부스럼이 자주 발생한 다. (6)탈모-머리가 많이 빠진다. (7) 당수치가 높다. (8)변비가 있다. (9) 안구 건조증이 있다. (10)입 마름증 이 있다. (11)임신이 안된다. (12)생 리 불순이 있다. (13)양수과소증이 있다. (14)감기가 자주 걸린다. (15)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 (16)소화 가 안되고 더부룩하다. (17)역류성 식도염이 있다. (18)위산과다증이 있다. (19)배탈이 자주 난다. (20)추 위를 많이 탄다. (21)변이 검고 냄새 가 지독하다. (22)소변 냄새가 역겹

다. (23)방귀냄새가 지독하다. (24)알러 지가 있다. (25)아토피가 있다. (26)손이 나 발이 자주 저리다. (27)관절염이 있 다. (28)신경통이 있다. (29)허리가 자주 아프다. (30)무슨 맛인지 맛을 모른다. (31)다크 서클이나 기미가 낀다. (32)기

어야 되나? 네, 정말 영양가 있는 질문 입니다. 소금은 반드시 80가지 이상의 미네랄이 살아있는 천일염을 드셔야 합 니다. 하루에 염도계로 소변염도를 채크 해서 0.9%이상이 나와야 체액이 0.9% 이상을 유지되고 있다는 증명입니다.

운이 없고 늘 피곤하다. (33)식은땀이 자 주난다. (34)에어콘 바람을 싫어한다. (35)종아리에 자주 쥐가 난다. (36)상처 가 빨리 아물지 않는다. (37)통풍이 있 다. (38)대상 포진 있다. (39)손과 발이 차다. (40)머리가 자주 아프고 열이난다. (41)소갈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 (42)위 염이나 간염이 있다. (43)차를 타면 멀미 를 한다. (44)수전증이 있다. (45)검버섯 이 많이 생긴다. (46)온천이나 싸우나같 이 뜨겁고 더운곳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열거한것 중에서 앞에서 이 야기 한대로 5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사 람들은 체내에 염분이 많이 부족한 분 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염분섭취를 늘 려주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큰 질환 이 곧 찾아올 수 있습니다. 박원장 이런때는 그럼 무슨 소금을 먹

정상적인 사람은 하루에 5-6회를 봐 야하고 소변의 양은 약 1800밀리 이상 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땀을 흘리지 않 는 추운날씨라도 최소한 2500미리 이상 의 물과 25그램 이상의 소금을 섭취해 야 몸의 신진대사가 원할해진다. 염분이 우리 몸속에서 만들어내는것 중에 이런것이 있습니다. 눈물, 침, 소화 액, 뇌, 척수액, 림프액, 인슐린, 소변, 대 변, 생리수, 양수 이들을 만들어내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에 염분은 너무 중요 합니다. 이걸 만드는데 물과 소금이 부 족해지면 피부에 가는 것이나 소변, 대 변으로 가는 것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우리몸에 모 든 액체는 소금물입니다. 이 액체가 짜 냐 싱거우냐에 따라 모든 질병이 발생

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고 합니 다. 이제 우리 몸속에 염분이 얼마나 중요한걸 아셨지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예를 들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든 암의 근원은 염증이고 염증 의 근원은 세균이고 모든 세균은 눈 과 코, 입을 통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침도 짜고 눈물도 짜고 코 점막도 짠 것이다. 박원장 침도 원래 짠것인가? 난 모 르겠는데 우리 마누라 침은 안짠 것 같은데… 헛소리 하지 마시고요. 제 가 오늘 이렇게 영양가 있는 이야기 를 하는걸 가슴에 새기고 꼭 실천하 십시요. 우리 몸에 염분농도가 떨어지는 순간부터 우리 몸이 발광하기 시작 합니다. 하다가 하다가 안되면 우리 몸속에 면역이 떨어지면서 아주 불 행한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걸 뭐 라고 하냐 바로 어이구 무셔, 소금을 먹어야 되지. 참! 고혈압 환자분들 소금먹으면 혈압올라 죽는다고 닥터 들이 소금 먹지 말라고 하지요. 소금 안먹으면 혈압올라가 바로 죽습니 다. 아셨지요. 저는 앉으나 서나 독자님들 건강 을 생각하는 박원장입니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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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좋은 글ㅣ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시장에서 찐빵과 만두를 만들어 파 는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다. 어느 날 하늘이 울락 말락 꾸물거리더니 후두 둑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소나기겠지 생각했지만 비는 두어 시간 동안 계속 내렸고 도무지 그칠 기 미가 보이지 않았다. 아주머니에게는 고등학생 딸이 한 명 있었는데 미술학 원에 가면서 우산을 들고 가지 않았다 는 것이 생각났다. 서둘러 가게를 정리 하고 우산을 들고 딸의 미술학원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학원에 도착한 아주머니는 학원 문 안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주춤 거리고 서 있었다. 부랴부랴 나오다 보 니 밀가루가 덕지덕지 묻은 작업복에 낡은 슬리퍼를 신은 채 달려왔기 때문 이다. 감수성 예민한 여고생 딸이 혹시 나 엄마의 이 초라한 행색에 창피해 하 지나 않을까 생각한 아주머니는 건물 주변의 학생들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서 딸을 기다리기로 했다. 여전히 빗줄기는 굵었고 한참을 기 다리던 아주머니는 혹시나 해서 학원 이 있는 3층을 올려다보았다. 학원이

끝난 듯 보였다. 마침 빗소리에 궁금했 는지, 아니면 엄마가 온 걸 직감했는지 딸아이가 창가를 내다보았고 아주머니 와 눈이 마주쳤다. 반가운 마음에 딸을 향해 손을 흔들었지만, 딸은 못 본 척 몸을 숨겼다가 다시 살짝 고개를 내밀 고 다시 숨기고 하는 것이었다. 딸은 역시나 엄마의 초라한 모습 때 문에 기다리는 것을 원치 않는 것 같 았다. 슬픔에 잠긴 아주머니는 딸을 못 본 것처럼 하고 가게로 돌아 왔다. 그 로부터 한 달이 지났다. 미술학원으로부터 학생들의 작품전 시회에 초대장이 날아왔다. 한나절을 고민하던 아주머니는 늦은 저녁에야 가장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미술학 원으로 올라갔다. 끝났으면 어쩌나 걱 정을 한가득 안고 달려온 아주머니는 다행히 열려 있는 학원 문에 안도의 숨 을 쉬었다. 또 다시 학원 문 앞에서 망설였지만, 결심한 듯 문을 열고 들어가 벽에 걸려 있는 그림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그때 한 그림 앞에 멈춰 선 아주머니, 당황 한 기색이 역력한 채로 그림을 응시하

고 있었다. <제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 습’ 비, 우산, 밀가루 반죽이 허옇게 묻 은 작업복, 그리고 낡은 신발, 그림 속 에는 한 달 전 비 오던 날, 어머니가 학 원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초라한 모 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날 딸은 창문 뒤에 숨어 어머니를 피한 게 아니 라 자신의 화폭에 담아 그리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새 엄마 곁으로… 환히 웃 으며 달려온 딸과 눈이 마주쳤다. 눈물 이 흐르는 것을 간신히 참으며 모녀는 그 그림을 오래도록 함께 바라봤다. 딸 은 가장 자랑스러운 눈빛으로, 어머니 는 가장 행복한 눈빛으로.” 그대여, 부모님의 손을 꼬옥 잡아주 기 바란다. 오늘은 잡을 수 있지만, 내 일은 잡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많은 이들이 잡을 수 있을 때 잡지 못하고 ‘내일 잡지’, ‘다음에 하지’ 하다가 영영 만날 수 없고 잡을 수 없는 거리에 있 게 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사랑한다고 말하라. 지금은 얼굴을 보면서 말할 수 있지만 얼마 후엔 하늘을 바라보며 말 할 수밖에 없을 테니까.

모든 게 때가 있다. 그 때를 놓치면 할 수 없는 것이다. 歲月不待人(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같은 강물 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어려서부 터 배운 한시 구절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나무가 고요히 있고 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고/자식 이 부모를 모시고 싶어도 기다리지 못 하고 돌아가신다)을 다시 기억한다. 지상에 계실 때 자주 찾아뵙자. 자주 통화하고 자주 섬겨 모시자.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모아놓아도 나의 부모는 단 두 분뿐이기 때문이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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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문화칼럼ㅣ

베트남 적화통일을 드려다보며 한숨 쉬는 까닭은… <미국사 50> 돌이켜 보면 1968년 1월은 우리에게 잔인한 달이었다. 지난 주에 언급했듯 이 1월 21에는 북한군 31명이 청와대 근처까지 내려와 박정희 대통령을 암 살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이틀 후인 23 일에는 미 장병 등 83명이 승선한 푸 에블로호를 납치해 갔다. 그리고 그 잔 인한 1월이 다 가기 전인 30일은 구정. 그 날은 베트남에서도 최대의 명절이 라 오랜만에 군화를 풀고 총을 놓았다. 이 방심한 틈을 노린 월맹과 베트콩은 사이공, 다낭, 나트랑 등 주요 대도시 들을 일제 기습, 한 때 미대사관도 피 습 당한다. 전형적인 공산 수법. 6.25 때 우리가 당했다. 이로 인해 미군 천여명이, 월맹측과 베트콩은 4만명이나 전사했다. 메스컴 은 앞다퉈 당시 상황을 상세히 보도했 다. 그 중에서도 생포된 베트콩을 사이 공경찰청장이 즉결처분하는 이 사진. 전 세계가 경악했다. 그리고 이 사진은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일던 반 전 여론에 불씨가 되어 반전시위로 번

조약은 지키지만 군사 개입은 줄일 터이니 이제부터 방위는 자국의 힘 으로 하라는 것. 대신 핵우산은 씌워 주겠다는 것. 한마디로 말하면 ‘네 일 은 네가 알아서 하세요.’ 이러한 정책에 따라 닉슨은 티우 월남 대통령의 맹렬한 반대에도 불 구하고 미군 철수를 결정, 1973년 1 월 27일, 파리평화협정을 맺고 휴전 한다. 이때 닉슨의 안보 보좌관이던 헨리 키신저와 월맹의 정치국원 레 툭토가 평화의 가면을 쓴 채 굳은 악 수를 하면서 그 해의 노벨 평화상을 나눠 갖는다. 그리고 한 때 50만에 육 박했던 주월(駐越) 미군과 한국군을 포함한 연합군 전투 부대는 그렇게 베트남을 떠났다. 최신 전투기를 비 롯,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각종 신형 무기는 월남군에게 넘겨준 채. 그래 서 월남은 군사력으로는 세계 4위. 미군이 철수한 후 사이공에는 신부 승려 학생 반전운동가 등 좌익 단체 들이 만들어 지고 이들은 하나같이

졌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어 이듬해 플리처상까지 챙긴 에디 아담스는 전 쟁 찬성론자였다고. 반전의 여파로 LBJ는 재선 출마 를 포기하고 백악관을 닉슨(Richard Nixon 1913-1994)에게 비워준다. 질 질끄는 월남전에 신물이 난 ‘침묵하는 다수’가 그의 선거구호인 Nixon’s the One!에 동조한 셈. 이렇게 백악관에 입성하자마자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베트남 전쟁을 잘 마무리하는 것. 그것 이 바로 닉슨 독트린이다. 내용을 간추 리면, 앞으로 미국은 아시아 우방과

민주화, 애국, 민족통일 등으로 위장, 언론사부터 손에 넣은 후 월남 좌경 화 공작에 앞장섰다. 지금의 한국 뉴 스가 아니다. 그저 똑같을 뿐. 그로 부터 2년 후, 정확하게는 1975년 4월 30일, 그때의 그 노벨 평화상은 재앙 의 제삿상이 되어 돌아온 셈. 월맹의 탱크가 사이공의 대통령 관 저 철문을 부수고 쳐들어 온 것을 계 기로 월남은 무조건 항복, 적화통일 된다. 대통령은 사임 후 달아났고 공 산주의가 싫은 110만명은 나뭇잎 같 은 조각배에 몸을 맡긴 보트피플이

되어 망망대해를 떠돌아 다녔다. 그 렇다면 공산주의가 좋아 첩자 노릇 을 한 무리들은 어찌 되었나. 그들이 꿈꾸던 유토피아의 실체는 인간개조 학습소라는 감옥의 모습으로 드러났 다. 그리고 처형 되었다. 약 900만명 이나. 이유는 간단했다. 한번 반동은 영원한 반동. 자유주의 사회에서 했 던 첩자노릇, 사회주의에서라고 버리 겠나…였다. 미군철수가 베트남 적화통 일의 길을 열어 준 것은 사실 이다. 그러나 그 못지않게 주 된 원인은 정부 곳곳에서 벌 어 진 간첩활동이다. 후에 드 러난 사실이지만 대통령 비 서실장과 법무장관은 물론 존경받던 녹따오 도지사를 비롯한 수많은 정치인과 관 료들이 간첩들이었다고. 월 남 정부의 각 부처, 혹은 월 남군 총사령부에서 행해 진 극비 회의 내용이 캄보디아 국경선 근처에 지하 땅굴 속 혁명 청사에 전달되는 시간 은 불과 한 두 시간. 길어야 하루를 넘기지 않을 정도. 세 계 4위를 자랑하는 빵빵한 국방력도 이러한 정보 유출 앞에서는 맥을 못 추기 마련. 지금까지 베트남의 적화과정을 대 충 흝어보면서 패망 직전의 월남이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과 참 많이 비 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국력은 우세 하나 안보가 허술하고, 곳곳에 잡입 한 주사파, 땅굴 위의 백성은 철없이 미군철수나 외치며 태평성대를 즐기 는 등. 그리고 평화라는 단어. 베트남 만 아니라 한국, 특히 현정부에서 즐 겨 쓰는 달콤한 단어다. 미사일을 쏘 아대는데도 ‘평화를 위해 이제는 달 라져야한다’고 하는가 하면 DMZ 평 화의 길을 방문해서는 ‘평화가 경제 다’ 라는 알쏭달쏭한 글귀를 적기도 하고. ‘경제가 평화’라면 금새 알겠지 만서도. 확실한 것 한가지. 달콤한 단 어가 가면을 썼을 때 적화통일이 되 더라는.

코민테른 자금으로 항일한 후 월북 하여 북한 정권 수립에 힘쓰고 6.25 때 는 남한 파괴에 힘쓴 김원봉을 ‘국민군 대창설의 뿌리’라고 추켜세우며 술 한 잔 같이 하고 싶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 까. 그것도 애국의 현장인 현충원에서. 확실한 것 또 한가지. 간첩 때문에 망 한 월남이지만 대통령만큼은 철저한 자유민주주의 수호자였더라는.

멀리서 공산주의를 바라보니 / 금강 석처럼 반짝이기에 / 무엇인가 궁금하 여 가까이 가서 바라보니 / 그것은 피 로 범벅이 된 눈물이더라네 /… 보트 피플 출신 대학생 리우 딩의 시 한 수 를 읖조리며, 이렇게 멀리서 할 수 있 는 것은 그저 한숨뿐이련가.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A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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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어스틴뉴스

어스틴 한인성당 '행복나눔 바자회' 성료 한국 전통음식 먹거리 한마당 잔치 큰 인기 '너도 가수냐'노래자랑, 김희옥씨 우승 차지 김대건 안드레아 어스틴 한인성당(신부 정건석 프란치스코)이 지난 27일(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행복나 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부침개 와 파전, 떡볶이, 호박죽, 오뎅, 수육, 김치 등 한국의 전통음식 을 판매하는 장마당이 펼쳐진 바자회 현장에는 이날 점심때 쯤 맛깔스런 음식을 맛 보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묵탕과 닭강정, 알감자, 버터 구이, 김밥, 참기름, 들기름 등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한국 음식이 망라된 장마당은 수확 의 계절 여느 인심좋은 시골의 5일장을 연상케하는 먹거리 한 마당 잔치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장마당에서는 특별히

수육과 판전이 인기리에 팔렸으며 붕어빵 과 마카롱, 떡볶이, 어묵탕, 모듬 장아찌, 김

밥, 김치, 육개장 등 준비된 모든 음식들이 인기를 끌었다. 장마당이 펼쳐지는 동안 한인들의 노래자랑 경연대회가 열려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다. 너가수(너도 가수냐)로 타이 틀이 붙여진 노래자랑에 출연 자들이 구성지게 부르는 노래 에 맞춰 숨은 춤 실력을 발휘하 는 사람들로 축제 분위기가 조 성되기도 했다. 이날 너가수 경연대회 우수 상은 김추자의 노래 ‘무인도’를 기존 가수를 방불케 할 만큼 뛰 어난 가창력으로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김희옥 크리스 티나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방 탄소년단(BTS)의 ‘팔도강산’을 유쾌하고 열정적인 춤과 함께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육권, 신앙전수권을 행사 함으로써 하나님의 원하 시는 경건한 자녀를 양 육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할 계획이다. 9일(토) 오후 4 시부터 8시 45분까지 강 연. 제 4강에서는 아버지 의 사명을 주제로 윤덕 곤 형제가 강사로 나서 어버지의 사명은 자녀의 원천이자 자녀의 지표이며 자녀의 자부심, 미래의 보장이라고 전제하고 자녀를 올바 르게 지도해 하나님의 가정을 이끄는 제 사장 역할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 이다. 아버지 학교 등록비는 유니폼과 식사비

주님의 교회, 어스틴 7기 두란노 아버지학교 개강 11월 2일부터 주제별 강의 시작…등록비 120달러 제 7기 어스틴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11 월 2일(토)과 3일(일), 그리고 9일(토)과 10 일(일) 4차례에 걸쳐 어스틴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허성현)에서 열린다. 2019 어스틴 아버지 학교는 가치관과 정체성이 날로 혼미해지는 이민사회 한인 가장들의 회복과 가정회복을 통해 하나님 이 원하는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가도록 돕 는 사역을 목적으로 개강된다. 제 1강은 ‘아버지의 영향력’을 주제로 강 성호 형제가 남성회복 운동과 아버지 학교 의 배경을 설명하는 순서로 2일(토) 오후 5

시부터 9시 45분까지 열린다. 제 2강은 ‘아버지의 남성’을 주제로 이승 태 형제가 강사로 나서 남성문화 속에서 아버지의 남성이 파괴되어 갔고 이를 회복 하기 위하여 성결운동을 일으켜야 함을 강 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3일(일) 오후 4 시부터 8시 45분까지 진행된다. 3강에서는 김승학 형제가 강사로 나서 ‘아버지의 영성’을 주제로 9일(토) 오후 4 시부터 8시 45분까지 아버지는 가정의 하 나님의 대리자로 하나님이 세워주신 영적 지도자로서 가정애서 축복권과 말씀권, 훈

완벽하게 소화해 낸 유담과 아이들이 거머 쥐었다. 이어 3위는 현철의 ‘내마음 별과같이’를 부른 권수희 아네스, 4위는 노사연의 ‘바램’ 을 부른 오영숙 엘리사벳에게 돌아갔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경품추첨 행사도 열 려 룸바와 다이슨 청소기를 비롯한 아이패 드, 에어 프라이어, 슬로우 쿠커, 스모크레 스 구이판, 인스턴트 팟 등 각종 생활 주방 용품을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복 바자회 기획부터 진행을 주관 한 안동현 프란치스코는 “어스틴 한인성당 이 기획한 대로 이번 장마당을 통해 음식을 나누며 교인들간에 화합과 교제로 지역주 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만족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내용과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어스틴 지역의 명품 바자회로 자리 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 어스틴 한인 성당의 장마당 바자회에는 오다쿠 스시, OSAKA, Wok on Fire, Haru, 9 Round, Ntop Academy, 하나케어, BHC, 한 양마트, 반찬천국 등이 후원했다. <서지원 기자>

교재를 포함해120 달러다. 2019 아버지 학 교의 입교 대상은 어스틴을 비롯한 킬린, 샌안토니오 등 인근지역의 한인 가장이다. 어스틴 아버지학교 상세문의: 512-6599129(이만수) <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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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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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트럼프 "IS 수괴 알 바그다디, 미군공격에 사망"’ 군견에 쫓기다 막다른 터널서 자폭… 자녀 3명도 함께 숨져 특수부대, DNA키트로 폭사한 '알 바그다디' 신원 즉석 확인

“그를 잡았다. 100% 확신한다. ‘잭팟’이다. 오버.” 10월 26일 오후 7시 15분경 시리아 북 서부 이들리브 바리샤. 이슬람국가(IS) 수 괴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48)를 체포하 기 위한 ‘케일라 뮬러’ 작전에 투입된 미군 특수부대 지휘관이 워싱턴 백악관으로 다 급한 무전을 보냈다. 작전 개시 약 2시간 만에 바그다디의 사망을 확인했다는 내용 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장에서 약 9700km 떨어진 워싱턴 백악관 상황실에 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로버트 오브라이 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크 밀리 합 참의장 등과 이를 지켜봤다. 그는 “마치 영 화를 보고 있는 것처럼(작전이) 완벽했다” 고 치하했다.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주도 델타포스 등 미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 가 주도한 이번 작전명은 IS 납치·살해 피 해자인 미국인 인권운동가 케일라 뮬러 (1988∼2015)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뮬

러는 2013년 8월 IS에 납치돼 바그다디에 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 밀리 합 참의장이 바그다디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작전명을 정했다고 오브라이언 안보보좌 관이 27일 전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지난해 여름 체 포한 바그다디의 아내들 중 한 명을 비롯 한 운전기사, 고위 IS 인사 등 측근들을 신 문해 바그다디의 소재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우매체 ‘브라이트바트 뉴스’는 델타포 스 외에도 75 레인저연대, ‘밤의 사냥꾼’으 로 불리는 160 특수작전항공여단(SOAR), 대당 20여 명의 요원을 실어 나를 수 있는 CH-47 치누크 헬기 8대 등도 동원됐다고 전했다. 2011년 5월 9·11테러 주범 오사 마 빈라덴 사살 때는 해군 정예 특수부대 네이비실과 블랙호크 헬기가 투입됐다. 헬기들은 착륙 전부터 바그다디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향해 포격을 가 했다. 특공대는 정문을 우회해 건물 벽을 부수면서 안으로 진입했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27일 ABC뉴스에 출연해 “지

IS 이끈 알 바그다디는 누구? 이슬람학 박사 출신…수니파 무장단체 테러리스트

상에도 100명가량의 부대원이 투입됐다” 고 밝혔다.

15분 만에 DNA로 신원 확인 바그다디는 자녀 3명과 함께 터널 속에 서 막다른 곳까지 몰린 뒤 폭탄조끼를 터 뜨려 자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장에 서 신원을 확인했다. 사망 후 약 15분 뒤에 신속하게 확인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신원이 신속하게 밝혀졌다는 것은 특수부대가 DNA 검사 등 생체인식 기술 장비를 가져갔음을 시 사한다”고 전했다. 최신 이동용 신속 DNA 검사 장비는 신체 일부와 혈액을 이용해 90분 내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가정용 전자레인지 정도 크기여서 헬기에 쉽게 실을 수 있다. 국방부와 연방수사국(FBI) 도 생체인식 기술에 대대적인 투자를 해 왔고, 델타포스 대원 중 생체인식 전문가 도 포함됐다고 NYT는 전했다. 군사용 로봇도 작전 투입을 위해 대기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바그다디를 매우 가까이서 추적하고 있었기 때문에 로봇

이슬람국가(IS) 수괴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48)는 1971년 이라크 수도 바 그다드 북쪽의 사마라에서 태어났다. 본 명은 이브라힘 아와드 이브라힘. 이슬람 교 창시자 무함마드의 친구이자 최초의 칼리프(이슬람 신정일치 국가의 최고 통치자)였던 아부 바크르의 이름을 가 져와 자신의 정통성을 주장했다. 바그다디는 사우디아라비아 재벌가 출신인 9·11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라 덴과 달리 평범한 가정 출신이다. 바그 다드의 한 대학에서 이슬람학으로 박사 학위도 받은 ‘학구파 테러리스트’. 독재 자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에 이슬람 신 앙을 설교하며 반정부 활동을 펼쳤고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계기로

이 쓰이지는 않았다. 바그다디의 자폭에도 불구하고 군사용 로봇을 투입하지 않았고 미군 사상자는 없는 상태로 작전이 마무 리됐다.

‘엘리트 군견’ 활약 빛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을 승인하기 전 미군 사상자 발생을 가장 우려한 것으 로 알려졌다. 2017년 1월 그의 취임 직후 중동 예멘에서 네이비실 대원 한 명이 작 전 중 사망한 적이 있었다. 이번 작전에서 는 미군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곧바 로 부대로 복귀했다. 다만 특수부대원보 다 먼저 투입된 군견 몇 마리가 중상을 입 었다. K-9으로 불리는 군견은 등에 카메 라를 달고 위험 지대에 사람보다 먼저 진 입하는 역할을 맡는다. 워싱턴이그재미너 는 미군이 2001년 9·11테러 이후 각종 대 테러 작전 등에서 군견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맹하기로 이름난 독일산 셰퍼드, 몸집은 작지만 항공 침투 작전에 주로 쓰이는 벨기에 말리누아 등이 대표 적이다.

본격적인 무장 투쟁에 나섰다. 그는 한때 미군에 붙잡혀 감옥 생활도 했다. 2010년 후세인 정권 몰락 후 이라크 내 시아파 가 득세하자 수니파 무장단체 알카에다 의 이라크지부를 맡았다. 2011년 내전 발 발 후 중앙정부 기능이 무너진 시리아로 도 진출했다. 2014년 6월 IS 건국을 선포 하고 스스로를 칼리프로 칭했다. 그는 ‘얼굴 없는 리더’로 불릴 정도로 일거수일투족에 대해 철저한 보안을 유 지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2, 3명의 부 인이 있고 가족들도 IS 전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들 후다이파 알 바드리는 지난해 7월 시리아 홈스 인근에서 친정부 무장 세력 및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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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 2019

|미국뉴스|

“1,607일 기다려야 이민판사 첫 대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법원 소송적체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적체 소송 건수가 100만건이 넘어서면서 소송 대기 기간이 평균 1,450일을 넘어 섰고, 일부 이민법원에서는 이민판사를 첫 대면하는데 1,607일을 대기해야 할 정도 로 악화되고 있다. 이민법원 에 회부된 이민자들은 평균 4년 이상을 기다려야 이민 판사 앞에서 첫 심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비 활성 추방소송까지 다시 심 리하도록 하는 ‘비활성 소송 오픈 정책’을 시행하면서 소 송 적체는 해소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라큐스 대학교 사법정보센터(TRAC)

가 지난 11일 공개한 미 전국 이민법원의 소송적체 실태자료에 따르면, 이민판사 1 명이 가지고 있는 소송건수는 평균 2,316

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따라 다시 오픈될 비활성 소송까지 합치게 되면 이민판사 1인당 평균 3,046건

월드시리즈 보러 간 트럼프 관중들로부터 ‘100㏈급 야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프로야 그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관람에 나섰다가 관중들로부터 거센 야유를 받 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휴스턴 애스트 로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5차전 관람을 위해 멜라니아 여사와 딸 이방카 등 가족들과 공화당 인사들과 함 께 워싱턴 내셔널스파크를 찾았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 최고지도자 아부 바크르 바그다디 제거 작전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둔 바로 다음날이었다. 하지만 3회 경기가 끝난 뒤 참전용사 에 대한 경례행사 도중 화면을 통해 트 럼프 대통령이 소개됐을 때 쏟아진 건,

환호가 아니라 “우~우~”하 는 야유였다. <워싱턴 포스 트>는 “야유 소리가 100㏈을 넘길 정도로 컸다”고 전했다. 일부 관객들은 “트럼프 대 통령을 탄핵하라” “트럼프를 구속하라”고 외쳤고, 홈플레 이트 뒷자리에 있던 두 남성 은 ‘탄핵 찬성’이라는 팻말을 들었다가 제지당하기도 했 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은 이날 경기 승부가 기울어진 8회에 조 용히 경기장을 떠났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월드시리즈를 참관한 것은 2001년 조지 부시 전 대통 령에 이어 18년 만이다. 부시 전 대통령 은 9·11 테러로 전국에서 추도 분위기가 확산한 가운데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 드백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현직 대 통령으로는 6번째로 월드시리즈 시구를 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구를 하지 않았다. 한편, 워싱턴 내셔널스와 메이저리그 지도부는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한 것인지, 대통령이 먼저 방문 의사 를 밝힌 것인지에 대해서 답하지 않았다.

의 소송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TRAC에 따르면, 현재 이민법원 적체 소 송건수는 102만 3,767건이 지만 비활성 상태인 적체소 송까지 합치면 134만 6,302 건으로 집계됐다. TRAC은 이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54만여건이던 적체소송 건 수가 지난 9월말 현재 134 만여건으로 무려 148퍼센 트나 폭증했다고 분석했다. 적체소송 건수가 눈덩이처 럼 불어나면서 소송에 회부 된 이민자들의 소송 대기기 간은 갈수록 장기화돼 최악의 상황으로 치 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RAC에 따르면, 미 전국 이민법원의 평

균 소송 대기기간은 1,450일로 집계됐지 만, 일부 지역 이민법원의 대기기간은 이 미 1,600일을 넘어서 2024년이 되어도 이 민판사를 대면하지 못하는 이민자들이 수 두룩하다고 지적했다. 최악의 적체를 보이고 있는 버지니아주 알링턴 이민법원의 경우, 활성상태인 적체 소송이 현재 3만 9,131건으로 집계돼 새로 이민법원에 회부되는 이민자는 1,607일을 기다려야 이민판사와 첫 대면을 할 수 있 게 될 것으로 추산됐고, 콜로라도 덴버 이 민법원은 1,566일을 기다려야 첫 심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체건수 10만 2,052건으로 단일 이민법 원으로는 미 전국에서 적체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뉴욕 이민법원의 경우, 오 는 2024년 12월 2일이 되어서야 첫 심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적체 소송건수가 6만7,757건으로 집계 된 LA 이민법원은 추정 대기기간이 1,167 일로, 오는 2023년 3월 16일이 가장 빠른 첫 심리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역 리얼 ID 발급에 분주 절반은 서류미비자에도 발급 첨단 운전면허증인 리얼 ID로 대체하는 데 미 전역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 는 가운데 절반에 약 간 못미치는 23개주 에서는 서류미비자들 에게도 발급할 채비를 하고 있다. 연방정부 는 2020년 10월 1일부터는 리얼 ID나 여권 이 없을 경우 국내선 항공기 탑승과 연방청 사출입을 불허하는 법이행에 착수할 계획 이다. 리얼 ID로 불리는 첨단 운전면허증 시대 가 법제정후 15년이나 지연된 2020년 10월 1일부터 공식 개막 됨에 따라 미 전역에서 운전면허증 대체작업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미 전역에서 뉴저지와 오레건, 오클라호마 등 3개주만 아직 리얼 ID 발급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을 뿐 대부분 의 주들은 이미 대규모 첨단 운전면허증과 신분증 발급을 시작했다. 리얼 ID를 발급받으려면 각주별 규정에 따라 신분증과 거주증명, 소셜 번호 등을 원본으로 제시해 검증 을 받아야 하는등 매 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토안보부는 2020년 10월 1일부터 법집 행에 착수해 리얼 ID나 여권이 없으면 국내

선 항공기 탑승과 연방청 사 출입을 불허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미국내 서 류미비자들이 새로운 리 얼 ID를 발급받지 못할 수 있어 초비상이 걸려 있다. 현재 미 전역에서 15개주는 관련법을 제정해 서류미비자들 에게도 리얼 ID를 발급하기로 했다. 서류미비자들에게도 리얼 ID를 발급하고 있는 주지역은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커네 티컷, 워싱턴 디씨, 델라웨어, 하와이, 일리 노이, 매릴랜드, 뉴멕시코, 뉴욕, 네바다, 오 레건, 유타, 버몬트, 워싱턴주 등이다. 그리고 올해 관련법을 제정해 허용하려 는 주지역은 플로리다, 캔자스,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뉴저지, 노스 캐롤라이나, 텍사스 등 8개주가 있다. 반면 더 많은 주지역들은 서류미비자들에게는 리얼 ID를 발급하지 않으려 하고 있어 운전면허증 논란 을 재연 시키고 있다. 서류미비자들에게 운전면허 증을 불허했다가 교통사고를 내면 거의 모 든 책임과 비용을 일반 주민들과 공적으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허용하는게 낫다는 여론과 연방차원의 불법이민자들에게 주정 부에서 합법 신분증을 부여하는 셈이라며 반대하는 의견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대사관직원 사칭 신종사기 날뛴다 한인 김모씨는 최근 자신의 셀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자신을 한국의 검찰에서 파견 나온 주미대사관 영사라고 소개한 한 남성이 다짜고짜 “금 융거래법 위반으로 체포된 범죄자로부터 김 선생 명의의 크레딧카드와 통장을 발 견했다”며 “신원 확인이 필요하니 생년월 일과 은행 계좌번호를 불러 달라. 주지 않 으면 입출국 금지를 당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당황한 김씨는 자신의 생년월일을 알려 줬으나 아무래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정 말로 대사관 영사가 맞냐”고 따져 묻자 상 대방은 전화를 끊어 버렸다. 김씨는 셀폰 에 찍힌 전화번호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지역번호 202로 시작되는 주미대사관 대 표 전화번호가 맞았다며, 어떻게 공식 전

화번호를 도용해 전화사기를 시도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혀를 찼다. 이처럼 주 미대사관 등 재외공관 기관원을 사칭해 개인 정보 도용을 시도하는 한인 대상 보 이스피싱 사기가 계속 확산되고 있어 미 국내 재외공관들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 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같은 사기는 당초 뉴욕과 LA 등 일부 대도시 지역으로 국한돼 발생했으나 특 히 최근 들어 미 전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고, 게다가 이들은 발신번호 가 주미대사관 대표 전화번호(202-9395600)로 표시되는 이른바 ‘스푸핑’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수신자들이 자칫 속기 쉬 워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스푸핑’이란 전 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실제와 유사하게 도용해 보이스피싱 또는 이메일 사기를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LA 총영사관에 따 르면 사기범들은 통화시 국제금융사기 연 루, 출국금지 조치 등 자극적인 언어들을 사용하며 개인 신상정보를 요구하는 수법 을 사용한다. 총영사관은 기존과 달리 이 같은 사기가 미국내 일부 지역에 국한되 지 않고, 주요 대도시에서 보이스피싱 전 화를 수신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밝 혔다. 최근 들어 한인 유학생과 재외 국민들 을 상대로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자신을 주미대사관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출국 금지 또는 국제범죄 등에 연루됐다며 개 인 신상정보를 요구하는 사기행각이 잇따 르고 있다. 특히 당장 벌금을 내지 않으면 체포될 수 있다고 속인 뒤 은행계좌 정보 를 빼내 돈을 가로채는 전형적인 전화금

융사기 수법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총영사관 측은 “정부기관은 어떠한 경 우라도 개인의 금융정보나 신상정보를 전 화 또는 온라인상으로 문의하지 않는다” 며 ▲금융거래정보 요구에는 일절 응하지 말 것 ▲발신번호 및 수신번호 역시 조작 이 가능하기에 현혹되지 말 것 ▲피해를 당한 경우 신속히 경찰에 신고한 후, 휴대 폰 및 PC 등 해당 기기를 초기화한 뒤 주 변 지인들에게 이를 알려 2차 피해를 막 을 것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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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트럼프 2020 재선위해 강경이민정책 극대화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 초강경 이민정책들을 극대 화할 것이라고 백악관 이 밝혔다. 내년에는 핵심공약인 국경장벽 건설을 완수하기 위해 하루에 1마일씩 건설을 강 행하고 미국입국자들에 대한 심사를 한층 강화하며 미국이민 신청자의 개인 능력에 따라 영주권을 부여하는 메리트 베이스드 이민제도 전환을 더욱 강력히 추진할 것 으로 백악관은 제시했다. 이민정책을 재선전의 핵심 무기로 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 초강경 이민정책들을 극대 화하겠다며 ‘실행의 한해’로 선언헸다. 이미 올해 대대적인 불법이민단속과 신 속추방, 합법이민까지 절반으로 줄여려는 새 퍼블릭차지 규정 등 강경이민조치들을 쏟아냈다가 대부분 연방법원에 의해 제동 이 걸렸음에도 2020년 선거의 해에 더욱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백악관에서 강경 이민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스티븐 밀러 국내 정책보좌관은 “내

년에는 이민정책들을 극대화하고 실행하 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밀어부칠 강경 이민정책들 중에는 불법이민저지를 위한 핵심공약인 국경장벽 건설을 완수하기 위 해 하루에 1마일이상씩 건설토록 독려할 것으로 밀러 정책보좌관은 제시했다. 또한 미국입국자들에 대해서는 심사를

한층 강화하는 조치들을 강구하게 될 것으 로 밀러 보좌관은 설명 했다. 특히 가족이민 위주로 되어 있는 미국의 영주권 발급 제도를 이민신청자 개인의 학 력과 기술, 경력 등 능력에 따라 그린카드 를 제공하는 메리트 베이스드 시스템으로 일대 전환하는 캠페인을 더욱 강력히 추진 할 것이라고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보좌

텍사스 대학파티 총격 사상자 14명

텍사스주 그린빌에서 27일 새벽 대학교

동창 파티에서 총격 사건 으로 2명이 사망하고 12 명 이상이 다쳤다. 뉴욕 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 날 벌어진 총격 사건은 텍 사스A&M 상과대학에서 24km쯤 떨어진 그린빌에 위치한 연회장에서 27일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간에 벌어졌다. 이날 연회장에는 750여 명의 사람들이 핼러윈 및 동창회 파티를 벌이고 있 었으며 텍사스 A&M 상과 대학이 주최한

행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경찰은 행사장 인근 고속도로 갓길 에 행사장 참가자들이 불법 정차를 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출동한지 15분여 지난 시각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고 설명했 다. 경찰은 총격범이 그린빌 외곽의 약 750 명이 모인 파티 장에서 어떤 특정 인물 한 명을 노리고 저지른 범행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파티 참석자들을 모두 가면과 핼로윈 의 상을 입고 있었고 다수가 10대~20대의 젊 은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가장 무도회 의상 대신 푸른 색 후드 티를 입고 있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교회 피신 불체자에 벌금 폭탄 ICE, 추방 대상 불체자에게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교회로 피신한 서 류미비자들에게 벌금 폭탄을 내렸다가 이를 철회하고 있다. 23일 AP통신과 텍사스트리뷴 등의 보도 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의 이민변호사 스테파니 테일러는 지난 6월 ICE가 추방을 피하기 위해 지역 교회에 피신한 자신의 고 객인 서류미비자에게 30만 3620달러의 벌 금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 AP통신은 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8건 더 있는 것으로 전하면서 ICE가 추방명령을 거부하고 교회로 피신한 서류미비자들에게 30만~50만 달러, 하루 평균 799달러의 벌금 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전국 적으로 많은 이민자들이 추방명령을 피하기 위해 교회로 피신하고 있다. 이는 ICE 요원들이 교회 등 종교적 장 소를 ‘민감한 장소’로 여겨 사법권 집 행을 피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전국적으로 많은 교회들이 이민 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기 도 하다. 해당 케이스를 맡은 변호사들 과 변호인단체 ‘내셔널생츄어리콜렉티브 (National Sanctuary Collective)’가 터무니 없는 금액의 벌금 부과는 불가능하며 이는 헌법을 위반할 수 있다고 항변한 끝에 지난 17일 ICE 측이 서한을 통해 청구됐던 벌금 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ICE의 결 정의 명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변 호인 단체는 “ICE가 지역사회의 압력을 느 꼈을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한편 ICE 대변인은 “해당 이민자들이 법 을 위반한 상태로 미국에 남아 있어 여전히 추방 대상이며 ICE는 이들을 추방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 전하며 다시 벌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관은 강조했다. 능력제 영주권으로 일대 전환하려면 연 방의회에서 이민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 에 성사될지 불투명하지 만 내년 6월말안 에 불법체류 청년들의 추방을 유예하고 있 는 DACA 정책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판결 이 나올 예정이어서 이들의 구제를 포함하 는 이민빅딜이 시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 다. 올해도 대통령 행정명령 만으로 초강경 이민조치들을 밀어부쳐온 트럼프 행정부 는 난민망명 희망자들이 미국이 아닌 제 3 국인 멕시코에서 대기토록 한 정책이 연방 대법원의 판정으로 시행되면서 이민행렬 과 국경체포자들을 3분의 1수준으로 급감 시키며 국경위기를 완화한 게 최대의 성과 로 꼽히고 있다. 반면 정부복지, 공적부조를 이용하면 영 주권을 기각하겠다는 새 퍼블릭 차지 규정 은 발효시행 직전에 연방법원에 의해 제 동이 걸려 중지되는 등 대다수 무리수들은 실행하지는 못하고 있다. 용의자는 뒷문으로 몰래 들어와서 갑자 기 권총을 뽑아 들고 사람들을 향해 쏘기 시작했다. 총소리가 나자 수백명의 사람들 과 용의자가 밖으로 달아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2명이 죽고 12명이 다쳤다. 부 상을 입은 12명 중 4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 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장소 바깥에는 일요일 하루 종일 여기 저기 핼로윈 마스크 들과 총격의 잔해 등이 흩어져 있었다. 곳곳 의 땅위에 고여있는 핏물의 웅덩이가 남아 있었다. 헌트 카운티의 랜디 믹스 보안관은 "용의자는 자신이 타깃으로 삼은 인물 외에 도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해 피해자가 늘어 났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범행 뒤 일어난 혼란을 틈타서 달아나는 사람들과 함께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격 중이지만 아직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설상가상' 캘리포니아 또 산불 발생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두 산불이 아직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산불 이 또다시 발생했다. 10월 28일 CNN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소방 당국은 셔먼오크스 인근 405분 고속도로 서쪽 에서 '게티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산불이 영향을 받는 지역은 유명인 등이 살고 있는 부촌 지역으로 벨에어와 웨스트우드, 브렌트 우드의 일부 지역에 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그중에는 미국프 로농국(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 임스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여대인 마 운트 세인트 마리 대학(MSMU)도 트위 터를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대피령을 내 렸다. 미국 수도 전력국(LADWP)은 이번 산불로 2600명이 정전을 겪고 있다고 전 했다. LA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은 매우 역 동적이며 405번 고속도로 서쪽과 선셋 남쪽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은 경계심 을 갖고 소방당국이 전하는 정보에 귀를 귀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에서는 게티 화재 외에 먼저 발생한 '킨 케이드 화재'와 '틱 화재'도 아직 진압되 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북부에서 발생한 킨케

이드 화재의 경우 약 20만명이 대피했 고 약 100만명이 정전을 겪고 있다. 또한 소노마 카운티 지역에서는 2 만6709헥타르(ha)와 약 100채의 건물 이 전소됐으며, 이날 오후까지 10% 정 도 밖에 진화되지 않았다. 가빈 뉴섬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 포,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 으며 이번 화재에 계속 대응하며 수많 은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의 기상학자 브렌든 밀러는 허 리케인급 강풍으로 인해 킨케이드 화 재가 3초마다 축구장 하나 크기로 번 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이클 게이 기상학자는 강력한 바람은 이날 오전 까지 계속되다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 했다. 샌타 클래리타에서 발생한 틱 화재도 총 60채의 주택에 피해를 줬 다. 현재 약 70% 진화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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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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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칼럼ㅣ

끝까지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복 새 찬송가 357장의 3절에 보면, “끝까 지 이긴 자에게 흰 옷을 입히고, 또 영생 복을 주시니 참 기쁜 일일세, 이 어둔 세 상 지나서 저 천성 가도록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라는 가사가 있다. 이 찬송가 가 사에 의하면 끝까지 이기는 자에게는 우 리 하나님이 흰 옷을 입혀 주시고, 영생 의 복을 주시며, 이 어둔 세상 지나서 저 천성에 갈 때까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 는 힘으로 온 세상을 이기게 하심을 노래 하고 있다. 요한 계시록에 보면 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에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체적으로 살필 수가 있는데, 공 통적으로 들어 있는 “이기는 자”라는 말 씀에 중심을 두고서 오늘의 이 글을 이어 나가려고 한다. 요한 계시록 2:7절에 의하면,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 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의 열매를 주 어 먹게 하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본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이 이기는 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믿음의 승리자가 되 어야 만 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 후서 4:7절에서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 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 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 관이 예비되었으므로”라고 고백하고 있 는 것을 본다. 여기서의 선한 싸움이란 것 도 역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의미하는 것이다. 에베소서 6장에 보면 우리 믿음 의 경주자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 하므로 영적 무장을 할 때에 끝까지 믿음 의 선한 싸움을 싸울 수가 있음을 지적하 고 있다. 그것은 바로 진리로 허리 띠를 띠고, 가슴에는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 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 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 씀을 가지라고 명령하고 있으며, 여기에 다가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 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 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이렇게 일곱 가지

로 영적 무장을 굳게 하기만 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 속에서 믿음 의 승리자가 되고 이기는 자가 되어서 종 국에는 우리가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될 것이다. 요한 계시록 2장과 3장에 보면 끝까지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복들에 대해서 언 급하고 있음을 본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 며 믿음으로 이기는 자에게는 몇 가지의 복들을 약속하고 있는데, 첫째로 생명 나 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고 우리 주 님이 약속하시고 있다(계2:7). 둘째로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게 된다고 약속 하시고 있다(계2:11). 셋째로는 감추었던 만나를 얻게 되고 흰돌을 주실 것을 약속 하고 있다(계2:17). 넷째로는 만국을 다스 리는 권세를 받게 되며, 새벽별을 주실 것 을 약속하신다(계2:26, 29). 다섯째로는 흰 옷을 입을 것이요, 그 이름을 생명책에 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아버 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시겠 다고 약속하신다( 계3:5). 여섯째로는 하 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시며, 하늘 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 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고 약속하고 계신다(계3:12). 일곱째로는 하나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계3:21). 이 모든 축복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 활로 말미암아 세우신 “교회”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임을 우리는 요한 계시록 2장과 3장에서 발견할 수가 있다. 우리 지상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 하여 분명히 승리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 로 주님의 교회들이 이 땅에서 때로는 핍 박을 당하기도 하고, 때로는 환난을 당하 기도 하고, 고난을 당하기도 하고, 고통을 당하기도 하나 낙심하지 아니하고 끝까 지 믿음으로 싸워 나가며 전진해 나아가 게 될 때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 여 최후에 승리하게 될 것을 분명히 믿는 다. “승리는 내것일세”라는 복음성가에 보 면, “승리는 내 것일세, 승리는 내것일세, 구세주의 보혈로써 승리는 내것일세, 내 것일세, 승리만은 구세주의 보혈로써 항 상 이기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내려 오셔서 택 한 백성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보혈을 모두 다 흘려 주심으로 우리 택한 백성들 은 구원을 받게 되었고, 승리하게 되었으 며, 천국 백성이 되는 복을 받게 된 것이 다. 그러기에 이 땅에서의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의 싸움인 것이다(엡6:12). 말하자면 이 지구 촌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과 사 탄 마귀를 따르는 자들의 영적 싸움이요, 전쟁인 것이다. 이 땅에서는 이 전쟁의 승 패가 어디에 있는 것인지 도저히 분간할 수 없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된다 할찌라 도, 결국에 가서 최후의 승리는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고 하는 것을 분명하게 확신한다. 요한복음 16:33절에 의하면,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 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 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 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우리 주님이 제자들을 향하여 분명히 약속하 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 세계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시진 핑이 통치하는 저 중국 땅에서, 또는 이슬 람권의 여러 나라에서, 또는 불교권이나 힌두교 권에서, 또는 북한과 같은 공산주 의 치하에서 때로는 수많은 핍박들과 고 통을 당하기도 하고, 때로는 테러를 당하 기도 하며, 때로는 죽임을 당하기도 하는 것을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는 우리 기독교인들은 중간에 이 땅에서 낙심하 거나 좌절하거나 실의에 빠져서는 아니 될 것이다. 끝까지 참고 인내하며 견디는 자들이 결국에는 승리하게 될 것을 우리 주님은 분명히 약속하고 계신다. J.F 오벨랑(1740-1826)은 프랑스의 유 명한 목사였다. 그는 어느 날 고통을 당 한 사람을 찾아가서 두 개의 보석을 보여 주면서 물었다고 한다. “형제여, 어떻게 보입니까?” 그러자 그 형제가 대답하기 를 “똑같이 보이는데요”라고 대답하더란 다. 그러자 오벨랑 목사는 말하기를 “얼 른 보기에는 보석들이 모두 크니까 색깔 이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하 나는 좀 흐릿하게 보이고, 하나는 눈부신

빛을 뿜고 있습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 까? 흐릿해 보이는 보석은 8번 깎았지마 는, 광채나는 보석은 80번을 깎았기 때문 입니다. 시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깎으 시는 과정이지요. 많이 깎인 신앙인은 빛 을 발하게 됩니다”라고 그 고통 중에 있 는 형제에게 말하였을 때에 그가 새 힘을 얻고 새로운 용기를 얻게 되었다는 것이 다. 펜이란 분은 말하기를 “고난과 십자 가가 없으면 면류관도 없다”고 말한 적 이 있다. 괴테는 말하기를 “고난을 겪을 때마다 그것이 참된 인간이 되어가는 과 정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하였다. 시편 126:1--7절에서는 “인생의 참다운 맛을 알려면 눈물과 함께 밥을먹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 지구촌에서 그리스도 를 믿는 신앙인으로서 믿는다고 하는 이 유 때문에 때로는 국가적인 흔들림과 혼 란으로 인하여, 때로는 국가로부터의 핍 박과 박해로 인하여, 때로는 이웃들로부 터 또는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들로부터 얼마든지 고난을 당할 수가 있다. 때로는 가정적으로 핍박을 당할 수도 있고, 때로는 직장에서 또는 사업장에서 얼마든지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참고 인내하면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 그 리스도 만을 바라보면서 죽음의 순간까 지 믿음으로 끝까지 달려가게 될 때에 우 리 주님이 최후에 영광스러운 생명의 면 류관을 우리에게 분명히 씌워 주실 것을 믿는다(계2:10). 그러기에 우리 신앙의 사 람들은 누구든지 이 땅에서 참고 인내하 면서 끝까지 믿음을 지켜 나가며, 그 어떠 한 고난과 고통도 담대하게 극복해 나가 야만 할 것이다. 아멘, 할렐루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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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내면 극복하기 (2) 그 시점으로 본다면 사무엘은 장 남 엘리압의 뒤를 이어 둘째 아비나 답, 셋째 삼마 등 일곱 명의 아들을 다 보았지만, 그 중에서 하나님께서 이 사람이라고 지목하는 사람은 없 었습니다. 그러자 사무엘에게 고민이 생겼습 니다. 분명 이새의 아들 중에 새로운 왕이 있다고 했는데, 일곱 명의 아들 을 다 보았지만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은 혹시 여기 없는 아들이 더 있지 않을까 하여 이새에게 물었습 니다. 사무엘상 16장 11절 “11또 사무엘 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 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 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 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 지 아니하겠노라” 7명의 아들이 지나갔는데….유대인 들에게 성경의 해석인 탈무드에 보 면 이새는 이스라엘에서 존경 받는 덕망 중에 의인중에 하나였다고 합 니다. 자신의 아들에서 왕이 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충 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인데요, 그 런데 다윗은 초청을 받지 못합니다. 사무엘의 질문에 이새는 “아직 막내 가 남았는데”라고 대답합니다. 여기 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단어는 “막 내”라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애칭인데요, 히브리어로 막내를 (하 카탄)이라고 말합니다. ‘하카탄’이란 말째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하찮 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라 는 뉘앙스가 깔린 단어입니다. 막내

라는 차원 보다는 그 무리에서 가장 하찮은 사람이라는 단어를 포함합니 다. 중요한 자리에는 빠져도 되는 그 런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양 을 지키는 자라고 소개 합 니다. 이새의 눈에 다윗은 왕 이 될 수 없는 재목인 것 입니다. 불러 올 필요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다윗이 자신의 가 족을 생각하면서 시편에 이렇게 기록을 합니다. 시편 27편 10절 “10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 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 이다” 그는 어렸을 때 아버지 와 어머니가 나를 버렸다 고 생각하면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왜요? 그가 하카탄이니까 요. 사람들은 눈여겨 보지 않는 하카 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하카탄, 자 기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기를 버 린 것처럼 느끼면서 살아갔습니다. 형들이 전쟁터에 나갔을 때 왜 다윗 은 위문품을 가지고 왔을 때 형은 왜 무례하고 다윗을 무시하고 있는가? 시편 69편 4절 “4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 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 나이다” 형들을 생각하면서 쓴 시입니다. 뭐가 없어지면 하카탄 어디있어? 쓸 모 없는 놈, 우리에게 부담이 되는 놈, 형제들에게 낮선 사람처럼 이방

인 취급을 받았으며 사람들의 조롱 거리가 되고 시편 69편 20-21절 “20비방이 나 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근심이 충만 하니 불쌍히 여길 자를 바라나 없고

긍휼히 여길 자를 바라나 찾지 못하 였나이다 21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 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 시게 하였사오니” 음식물에 쓴 것을 넣었다는 것은 쓸개를 넣었다는 뜻인데요, 먹지 못 할 것을 음식에 넣고 마실 것을 넣지 않고 상한 음식으로 대접을 받았습 니다. 왜요? 그가 모욕을 받는 이유는 시 편 69편 9절에 나와있습니다. 시편 69편 9절 “9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다윗 안에 그들이 가지고 있지 않 았던 어떤 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 니다. 주의 집을 사랑하는 열정, 그것 이 다윗을 마음을 태우고 있었습니

예닮교회 칼럼

다. 완전히 사로잡혔고요, 그 사울 왕 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요. 어느 누구도 하나 님에 관심을 갖지 않을 때 애통해 하 며 슬퍼하며 금식했 어요. 여러분 기억하시 나요? 사사기의 영 적인 분위기를 한 마디로 표현하는 것 은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각자의 소 견대로 행하였더라. 사람에게는 버려 져 있지만 그의 마 음은 들판에서는 하 나님의 향한 마음으 로 엄청나게 잘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다윗은 하나님 앞에 서는 하카탄이 아니에요. 다윗은 다 른 사람이 같지 못하는 씨앗 같은 하 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광재 목사 케이티 예닮장로교회 담임 e-mail: lkj4960@gmail.com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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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유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어머니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해서 사는 사람이 있 습니다. 엄마가 부자여서 그렇습니다. 이 사람은 부자 엄마 덕분에 한 번도 일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엄마 가 잘못 키웠습니다. 적절한 때에 아 들을 떠나보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 했습니다. 차라리 엄마에게 돈이 없 었다면 이 사람에게 더 좋았을 것 같 습니다. 이 사람, 이제 50이 가까운 나 이가 되었는데, 지금 와서 처음으로 무슨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쉽지 않 아 보입니다. 엄마는 이제 그만 아들 을 떠나보내고 자신은 요양원에 들어 가고 싶은데 그러질 못합니다. 그리 고 이 아들은 점점 더 엄마의 돈에 의 존하며 살아갑니다. 자유롭고 싶지만 자유롭지 못한 사람 들이 있습니다.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 문입니다. 자유를 위한 준비가 없었기 때문입니 다. 남북전쟁이 끝나고 많은 흑인들이

이전 주인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자유를 누리는 방법을,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수단 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유를 얻어 나갔 지만, 자본주의의 틀 안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커넥션이 없으면 그 자유는 자유 가 없을 때보다 못하다는 사실을 그들은 직면해야 했습니다. 이전에는 사람의 노 예였던 사람들이 이젠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2000년대 학번은 잘 모르는 영화 쇼생 크 탈출에 보면 50년 간 감옥에서 인생을 보낸 사람 Brooks Hatlen이라는 사람이 가석방되게 되었는데, 사회에 나가는 것 을 너무너무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 다. 그래서 그는 감옥에 남기 위해 인질극 을 벌여 보지만 소용없습니다. 사회에 나 온 그는 적응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그는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유를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유 를 위한 준비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배우 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후배 중에 현주엽 이라는 농구 선수가 있습니다. 그가 대학 을 갈 때 들어간 대학에서 1억원을 주면 서 스카우트한 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지

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저는 모릅니다만, 이 친구는 원래 씨름 선수였습니다. 키도 크지만 골격이 크고 튼튼합니다. 저는 그 친구가 씨름하는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아마 씨름도 아주 잘 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농구 선수가 된 이후에 그는 더 이상 사람을 잡거나 넘어뜨리지 않았습 니다. 게임의 패러다임이 바뀌었기 때문 입니다. 이 선수가 아무리 농구를 잘 해도 경기 중에 상대편 선수를 잡고 넘어뜨리 는 습관이 있었다면, 그는 결코 성공하지 못했겠지요.

우리 주님이 주시는 자유는 그런 자유와 다릅니다. 죄의 문제가 완전 히 해결된 자유, 죄의 값이 완전히 치뤄진 자유입니다. 그 죄값 치루라 고 법 집행관이 더 이상 나를 찾지 않는 자유입니다. 이런 자유를 예수 님이 주셨습니다. 참 자유의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 예수님을 소개하고 함께 따르는 호수교회 김철규 목사 드림

성경은 우리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살아갈 것을 가르칩니다. 성경적인 의미 에서 패러다임이 바뀐다는 것은 섬기는 대상이 바뀌는 것—이전에는 죄를 섬기던 사람이 의를 섬기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 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 다. 죄와 의 사이에 중립 지대는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고 참 자유를 얻으라고 말하면, 어떤 사람들은 교회에 서 하지 말라는 것이 너무 많아서, 자유가 없어서 예수님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합니 다. 그런데 과연 세상에 살 면, 마음대로 살면 자유로 울까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 면 마치 감옥에서 탈출한 죄수와도 같습니다. 자신 의 자유를 억압하던 철창을 벗어나 도망쳤지만, 그래서 자유를 얻었지만, 진정으로 자유롭진 못합니다. 늘 뒤 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늘 숨어 지내야 합니다. 과연 그가 자유인일까요?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김철규 원장은 대한민국 육군(정훈공보장교)과 대한 항공에서 근무한 후, 국제변호사의 꿈 을 가지고 도미했다가 엄청난 재난 을 겪으며 목회자의 소명을 받았습니 다. Harvard University를 비롯한 네 개 의 학교에서 영문학, 교육학(Ed. M., Montessori School Leadership), 신 학과 설교학의 분야의 다섯 개의 학위 를 마쳤으며, 하바드 재학 중에는 17 세기부터 내려오는 Edward Hopkins Sharehold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 습니다. 두 개의 유치원과 케이티 한글 학교 등 크고 작은 기관들을 설립한 이 시대 흔치 않은 Entrepreneur이지만, 한 작은 꼬마 아이가 던지는 말과 그 아 이가 느끼고 있는 감정도 세심하게 터치 하는 사려 깊은 교육자입니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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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of Past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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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그 때 그 시절|

70년대 가수들과 대중가요책(1) 지금부터 나열하는 70년대 가수들을 얼마나 아십니까? 물론 그 시절을 지나오신 분들이야 한눈에 봐도 다 아시고 그분들의 노래까지 일일이 다 기억하시겠지만 요 즘 분들이야 전혀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요? 하지만 그 시절 노래가 아직까지 불리워지고 어떤 노래는 국민가요로 대접받는 요즘 그 시절 노래를 부른 분들의 젊

은 시절 모습을 보는 것도 참으로 의미가 있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 시절 노래는 다시 들어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참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 다. 그 시절 대중가요책에 실린 그 시절 가수분들의 젊은 모습과 이름을 한번 되새겨 봅니다.

▲ 60년대와 70년대 초반까지 활동한 신중현사단의 최고 보물 중 한 팀이었던 펄시스 터즈의 모습과 70년대 초반경 토끼소녀라고 불리우던 쌍둥이 자매 바니걸스의 젊은 날 모습, 자매로 결성된 펄시스터즈의 노래는 지금 들어도 전혀 옛스럽지 않고 세련된 노 래를 부르던 자매 가수들이었다.

▲ 이제 요즘 분들은 잘 모르는 가수 중 한분인 가수 옥희씨의 젊은시절 모습, 가수 옥 희씨는 홍수환씨의 부인으로 지금도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 이분의 노래 중 <나는 몰라 요>라는 노래는 옥희씨의 대표곡이지만 워낙 노래가 많은 시대에 이 시절 노래는 묻혀 져서 잘 모르지만 이분의 가창력은 시원시원해서 당시 남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 지금은 고인이 된 고 최헌씨와 70년대 후반경의 최고 인기 여가수였던 이은하씨의 모습입니다. 표지내용에 산울림의 빨간풍선과 논두렁 밭두렁의 다락방이 보이는 것을 보니 아마도 78년도 이후의 모습인것 같다.

▲ 70년대 가요의 특징은 바로 포크송인데 당시 가수들은 거의 다 기타를 잘 치던 분 들이었고 그런 조류로 인해 고등학생들이 모이면 항상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이 유행이던 시절이었다.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서울대 출신의 인테리 가수였던 이수만씨 요즘은 SM 엔터테이너 회장으로 보유주식의 가치가 엄청나게 비싸게 평가되는 주식부 자라는 것도 유명하다. 70년대 이분이 부른 노래들은 정말로 싱그럽고 아름다운 가사의 좋은 노래를 부른 좋은 가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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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김정은의 금강산 청산 “남측시설 싹 들어내라” 남측서 1조원대 들어간 사업 “남북관계 상징 된 건 잘못된 일” 한국·미국·유엔 삼중제재망 겨냥 ‘해제 안 하면 독자적인 길’ 압박 김정은 “격리병동 같은 시설” 폄하 김정일의 ‘첫사랑’ 현대와 단절 선대와 단절 각오한 결정 분석 “남북 공유물 아니다” 독자개발 뜻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을 찾아 “남측에서 지은 시설물들을 싹 들어 내라”고 지시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3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인민들 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마음껏 즐 길 수 있는 종합적인 국제관광문화지구 로 꾸릴 구상을 갖고 금강산 지구를 현지 지도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16일 (보도일 기준) 백두산에서 백마를 타며 중대 결심을 예고했던 김 위원장이 금강 산 시설 철거 선언으로 한·미에 제재 해 제의 통첩장을 던졌다. 김 위원장은 “(남측이) 금강산에 꾸려 놓은 시설들이 민족성을 찾아볼 수 없는 범벅 식이고, 피해지역의 가설막이나 격 리병동처럼 들어앉았다”며 “그것마저 관 리가 되지 않아 남루하기 그지없다”고 말 했다. 또 “지금 금강산이 마치 북과 남의 공유물처럼 북남관계의 상징, 축도처럼 돼 있고 북남관계가 발전하지 않으면 금 강산 관광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돼 있는

데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 잘못된 인 식”이라고도 했다. 현대그룹이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 화위원회와 금강산 지역을 50년간 임차 해 관광사업을 하기로 합의했던 게 잘못 이라는 지시다. 시설을 뜯어내고 향후 북 한이 직접 관광사업을 주도하겠다는 예 고다. 통일부와 현대아산에 따르면 정부와 현대그룹(현대아산)은 1998년 11월 금강 산 관광이 시작된 이래 9947억3000여만 원을 투입했다. 남측 관광객의 숙박시설 및 부두, 도로 등 편의시설 건설에 현대 측이 3억2000만 달러(약 3751억7000만 원)를 투자했고, 정부는 경영난을 겪은 현 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분 인수 방식 등으 로 48억6000만원을 보탰다. 정부는 또 이산가족 상봉 면회소를 금 강산 지구에 건설하는 데 550억원을 지 출하기도 했다. 여기에 50년 임차비(9억 4200만 달러, 약 1조1045억원) 중 관광대 가 방식으로 5597억원을 북한에 건넸다. 하지만 이 같은 투자는 김 위원장의 ‘사망 선고’로 결국 북한에 넘어가거나 공중 분 해되게 됐다. 2008년 7월 남측 관광객 박왕자씨 피 격 사건 이후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은 대 표적인 한국의 대북 독자제재 대상이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 관광은 유엔 안전보 장이사회 결의상 대북제재 대상은 아니 지만 북한과 경제 협력을 하는 것은 금지 돼 있다”고 말했다.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2375호는 북한과의 합작 사업 설립·유지·운영을 전면 금지했다. 금강산 관광을 위해 남북 합작을 한다면 이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 2375호는 북한 노동자 고용도 금지했다. 즉 모든 유엔 회원국 국민과 기업은 북한 에 상업적 목적의 투자를 하거나 북한 국 적자를 채용할 수 없다. 김정은 “선임자들 잘못” 이례적 선대 정책 비판 이런데도 김 위원장이 현장을 직접 찾 아 관광 종료를 언급한 것은 한국과 미국 의 독자 제재 및 안보리 제 재 등 ‘삼중 제재망’을 한 꺼번에 겨냥했다는 분석 이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은 “한국 에는 ‘더 이상 남북 경협에 기대지 않겠다’는 메시지 인 동시에 미국에는 ‘외교 적 관여의 문을 닫기 전에 제재 문제에서 유연한 입 장을 들고 오라’고 양보를 요구한 것”이라고 분석했 다. 김 위원장이 직접 연말 을 비핵화 협상의 시한으 로 못박은 상황에서 미국 이 제재 해제를 하지 않을 경우 판을 뒤엎고 ‘독자적 인 길’을 갈 것이라는 압박 이다. 북한은 이미 “지금까 지의 모든 조치들을 재검 토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 황으로 떠밀리고 있다”(최 선희 외무성 제1부상, 8월 31일 담화)는 식으로 핵실

험 및 장거리미사일 시험 재개를 위협했 다. 북한이 공식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김 정일 국방위원장은 2005년 7월 금강산에 서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가족을 만나 “사람에게 있어서 첫사랑이 중요하다. 우 리는 북남 관계에서 당국보다 훨씬 앞서 현대와 첫사랑을 시작하였다”(『김정일 장군의 통일일화』)며 금강산 관광에 의 미를 부여했다. 그런데도 김 위원장은 선대의 권위를 훼손했다는 정치적 부담을 지는 것을 주 저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손쉽게 관 광지나 내어주고 득을 보려고 했던 선임 자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금강산이 10여 년간 방치돼 흠이 났다”며 “국력이 여릴 (약할) 적에 남에게 의존하려 했던 선임 자들의 의존정책이 매우 잘못됐다”고 지 목했다. 김 위원장이 언급한 ‘선임자들’이 아버지인지는 불분명하다. 통일부 내부 와 북한 전문가들은 아버지 김정일 위원 장을 보좌했던 당시의 실무 책임자들을 지칭한 것으로 본다. 그럼에도 김 위원장 의 전례없는 ‘선임자들’ 비판은 선대 정책 과의 단절로 비치는 것을 각오하고 내린 결정이란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남측과의 금강산 관광 단 절을 선언하면서도 “남측 관계부문과 합 의하여 하라”고 지시했다. 북한은 지난 3 월부터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 소를 제외한 일체의 직접 접촉을 삼가고 있는데, 금강산 관광 남측 시설물의 철거 와 관련해 접촉의 장이 마련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남북이 금강산 관광 문제 로 협상에 나설 경우 북한은 ‘관광 재개’ 와 ‘남측 철수’ 중 하나를 택하라고 요구 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에 미국은 관광 재 개를 위한 제재 해제는 비핵화와 속도를 맞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금강 산 관광 문제가 다시 한·미 갈등의 불씨 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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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 2019

|고국뉴스|

검찰,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운영하는 웅 동학원의 허위 소송 및 채용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장관 동생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이번 재청구 영장에는 첫번째 영장에 없던 알선수재와 강제집행면탈, 범인도피 혐의가 추가됐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 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및 강 제집행면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 했다. 지난 9일 법원으로부터 조씨의 영장 이 기각된 지 20일 만이다. 검찰은 조씨에 대해 배임수재 및 업무방 해, 증거인멸교사와 범인도피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 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오는 31일 열 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심문에 불출석했 던 조씨는 재청구 영장에 대한 심문에는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조씨는 초등학교 후배인 박모씨 등을 통 해 지난 2016~2017년 웅동학원 채용 희망 자 2명으로부터 총 2억1000만원을 받고 교사 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빼돌려 전달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박씨에게 "웅동중 정규 직 사회 교사를 채용해야 하는데 1억~1억 5000만원 정도의 돈을 주고서라도 채용되 고자 하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봐 달라"며 소개료를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파악했 다. 조씨가 채용 비리 범행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본 것이다. 박씨 등은 교원 임용 대상자들을 물색해 지원자 측 돈을 조씨에게 건넨 것으로 조 사됐다. 박씨 등 2명은 배임수재 등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기소된 바 있다. 또 조씨는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형 사고발 및 수사에 대비하기 위해 박씨에게

도피 자금을 주고 또 다른 공범인 조모씨 가 해외에 나가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 웅동학원 사무국장인 조씨는 허위 소송 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씨는 과거 웅동 학원 신축공사 하도급을 맡은 바 있다. 조 씨 측은 지난 2006년과 2017년 웅동학원 을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냈는데 웅동학원 측 무변론으로 모두 승소 판결 을 받았다. 이 소송으로 이자 등을 포함해 100억원 상당의 채권을 보유한 것으로 전 해졌다. 검찰은 조씨가 2006년 소송에서 승소한 뒤 채권 명의를 부인에게 넘기고 2009년 이혼한 것을 웅동학원이 한국자산관리공 사에 갚아야 할 채무를 피하기 위해 위장 이혼한 것으로 보고 강제집행면탈 혐의를 추가했다. 강제집행면탈 혐의는 강제집행 을 벗어날 목적으로 자신의 재산을 은닉· 허위 양도 등 하는 경우 적용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조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조씨는 건강 상태 및 입 원 등을 이유로 심문 기일을 변경해 달라 는 취지의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지만 받 아들여지지 않았다. 검찰은 건강상태를 확 인한 후 구인영장을 집행했고 조씨는 심문 을 포기했다. 법원은 서면 심사를 거쳐 조씨의 주요 범죄혐의인 배임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 고 수사경과와 건강상태 등을 참작했다며 지난 9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검찰 은 납득할 수 없다며 구속영장 재청구 방 침을 밝혔다. 검찰은 이후 수사를 통해 조씨의 추가 금품수수 범행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가 과거 동업자에게서 돈을 받아내는 등 또 다른 알선수재 혐의로 고소장이 접 수된 것이다. 검찰은 지난 21일 조씨를 소환했고 조씨 는 목 보호대와 휠체어를 탄 채 출석해 조 사를 받았다. 이밖에도 참고인을 다수 불 러 조사를 진행한 뒤 이를 토대로 구속영 장 재청구를 결정했다.

취업하라고 준 청년구직수당…지원금 80% 생활비로 썼다 정부가 청년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 하고 있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80%가 량이 사실상 생활비로 사용되고 있는 것 으로 확인됐다. 청년들의 생계비용 부담이 줄어들어 구직활동에 매진할 수 있다는 긍 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실제 구직활동에 쓰이지 않아 기본 취지와 동떨어진 것 아 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고용노동부는 28일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올해 1~3기 선정 자 3만6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청년구 직활동지원금은 기준 중위소득 120%(4인 가구 기준 월 553만6243원) 이하 가구에 속하고 학교 졸업 2년 이내인 만 18∼34세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클린카 드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다. 첫 지원금 지 급이 5월 이뤄진 만큼 실태 조사도 처음이 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으 로 1∼3기 수급자의 클린카드 결제는 모 두 175만2163건이었다. 이 중 식비가 58만 2983건(33.3%)으로 가장 많았다. 편의점·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소매·유통(47 만9878건·27.4%), 인터넷 구매(23만3160 건·13.3%), 교통비(5만5803건·3.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더해 의료비(2.1%)까 지 포함하면 지원금의 79.3%가 생활비에 쓰였다. 반면 직접적인 구직활동으로 분류 되는 도서구입비와 학원비는 각각 1.3%, 0.5%에 그쳤다. 고용부는 “지원금이 생활비에 쓰여도 괜 찮다”는 입장이다. 생계비 부담을 줄여줘 구직활동에 매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실제 고용부가 제공한 설문조사에서 소방 관을 준비 중인 한 청년은 “그동안 주말에 일을 하느라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빼앗겼 다. 지금은 식비나 교통비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고용부는 하루에 취업 준비를 포함한 구 직 관련 활동을 한 시간이 지원금 수급 이 전에는 평균 6.33시간이었지만 수급 이후 에는 7.42시간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3개월 동안 입사 지원, 면접 응시 등 직접적인 구직활동을 한 횟수도 수급 이전

성인 2명 중 1명 '콜 포비아' 겪어 성인 2명 중 1명 꼴로 전화로 음성통화 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른바 '콜 포 비아'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 께 최근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콜 포비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성인남녀 중 46.5%가 콜 포비아(전화 공포증)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콜 포비아를 겪고 있다는 답변은 대학생 그룹(47.3%)이 직장인 그 룹(44.8%)보다 소폭 높게 집계됐다. 이들 성인남녀들이 콜 포비아를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메신저 앱·문자 등 비대 면 의사소통에 익숙해져서(49.2%)였다. 이외에 통화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말 실수를 할까 봐(35.5%)’, ‘말을 잘 못해서 (28.4%)’, ‘통화 업무나 선배/상사와의 통 화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겨서(18.0%)’, ‘통화로는 상대방 말을 정확히 듣고 이해 하는 게 어려워서(18.0%)’ 등도 콜 포비아 를 겪는 주요 이유로 꼽혔다(*복수응답). 또한 콜 포비아를 겪는 성인남녀 중

45.2%가 ‘콜 포비아가 생활에 영향을 미 칠 정도’라고 답했다. 특히 콜 포비아가 일 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는 답변은 ▲직장인 그룹(53.5%)이 ▲대학생 그룹(41.3%)보다 10%P 이상 높았다. 실제로 성인남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 사소통 방식을 조사한 결과, ‘비대면 의사 소통-문자/메신저’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44.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직접 만나 의사소통 하는 ‘대면 의사소통(41.8%)’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2위에 올랐고, 비대면 의사소통 방식 중 전화를 선호한다는 답 변은 12.9%로 가장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 다. 한편 잡코리아와 알바몬 조사결과, 성인 남녀 중 53.8%가 전화 하기에 앞서 통화 스크립트를 짜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어 ‘콜 포비아를 겪는 성인남녀 가 어떻게 변할지’ 묻는 질문에 성인남녀 중 67.6%가 ‘증가할 것’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3.13회에서 수급 이후 3.44회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는 “지금 청년들은 구조적인 노동시장 수 급 불균형으로 이전보다 구직활동을 하기 가 더 힘들어 경제적 부담도 더 커졌다”며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증진시키는 지원 이 이뤄지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반면 지원금이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되 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그냥 청년 들에게 돈을 퍼주는 선심정책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진다. 실제 일부 청년 중에선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목으로 40만원짜리 게임기를 산 사례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예산을 아끼고 지원금을 받 지 못하는 청년들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 해선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일호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지 원금은 사용 불가능 영역(유흥·도박)만 설 정해 놨다. 이를 사용 가능 영역으로 전환 시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사용처를 학원비, 구직활동 경비 등으로 제한하자는 의미다.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공기

관에선 직원들이 책을 살 때 돈을 미리 주 지 않고 사용명목을 따져 후지급을 한다” 며 “지원금을 선불제에서 후불제로 바꾸 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층간소음으로 위층 임신부 배 차고 살해협박 40대男 아파트 층간 소음 문 제로 위층 집에 올라가 임신부 등 가족을 폭행 하고 협박한 40대 남성 이 벌금형을 선고받았 다. 28일 수원지법 형사 2단독 우인선 판사는 상해,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9)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19일 오후 아내와 딸 등 가족과 함께 자신의 아파트 위층에 사 는 B씨(40)의 집에 올라가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벽에 밀치는 등 폭행했다. 또 이를 말리려던 B씨 부모를 수차례 발로 차며 때 려 세 사람에게 각각 전치 2~4주의 상해를 입혔다. 또 임신 중인 B씨의 동생이 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려 하자 B씨 동생의 배를 발로 차 조기 산통 등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 고 있다. 폭행 이후 A씨는 “내가 이 지역 토박이고 아는 사람도 많다. 내가 어떤 괴물로 변해서 너를 죽일지 모르니 두고 봐라”고 하는 등 피해자를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폭행과 상해를 입게 하고 협박한 사실과 그 고의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NOV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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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51 |

|고국뉴스|

'촛불 계엄령 문건' 마지막 퍼즐 조현천, 어디 숨었나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계엄문건' 수 사 관련 내용이 공개되면서 의혹의 핵심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행방에 관심이 쏠 린다. 수사 당시 피의자들의 관여 정황을 입증하려면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조사가 필수인데, 그의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다. 2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 무사 계엄령 문건 군·검 합동수사단(합수 단)은 조 전 사령관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 당시 피의자 8명(성명불상자 포 함)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군인권센터가 '합수단의 불기소결정서' 라고 주장하는 문서에 따르면 검찰은 계엄 문건의 내용, 작성 시기, 조 전 사령관과의 만남 등을 근거로 이들 모두 계엄 문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일례로 검찰은 문건 작성 당시(2017년 2 월) 국무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황 대표에 대해 "현재까지 피의자가 본건 계엄 문건 작성에 관련됐다는 증거는 발견 되지 않는다"면서도 보고를 받았을 가능성 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비상계엄 선포문 등 대통령 권한대행 이 서명하도록 돼있는 문건이 포함돼있고, 2017년 4월께 황 대표가 참여한 공식행사 에서 조 전 사령관도 4회 참석한 정황 등 이 근거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에도 관 여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탄핵소추가 기각됐을 경우 대통령이 계엄선포에 대한 최종 결정권자며 기무사령관이 필요시 대 통령에게 직보를 해온 점, 탄핵소추 발의 직전인 2016년 12월5일 조 전 사령관이 청 와대를 방문한 점 등을 들어 '교감' 가능성 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봤다.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서는 '군 병력 출동 문제에 대해 위수령 등 관련 법 령을 검토해보겠다'는 조 전 사령관에게 한 전 장관이 '한번 해보라'고 말한 시점 전 후로 기무사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해 계엄 문건을 작성하기 시작한 정황, 문 건 작성 및 보고 시점 전후로 한 전 장관이 청와대를 방문한 정황 등을 검찰은 확인했 다. 또 검찰은 문건 일부 내용이 2016년 10 월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이 국방비서관 실 행정관으로부터 보고 받은 내용과 유사 하다는 점 등을 들어 조 전 사령관과 김 전 실장 사이 모종의 연락이 있었을 것이라 짐작했다. 문제는 이 같은 내용들과 문건 작성의 연관성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조 전 사령 관의 조사가 필수라는 점이다. 문건 작성에 조 전 사령관이 가장 직접 적으로 개입했다고 의심되는 상황에서 모 든 피의자가 합수단 조사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탓이다. 검찰도 이들의 불기소 이유 에 대해 "조현천의 진술을 들어보아야 피 의자의 관여 여부 등 그 진상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조사는 무 기한 보류상태다. 조 전 사령관이 2017년 9월 전역한 후 같은해 12월 미국으로 출국 한 후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 다. 합수단은 조 전 사령관을 문건 파문의 핵심 관계자로 보고 인터폴 수사 협조를 통해 신병확보에 주력했다. 하지만 끝내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채로 지난해 11월 사실상 수사를 중단했다. 조 전 사령관은 지난해 외교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로 사실 상 불법체류자 신분이다. 조 전 사령관의 신병확보가 되지 않은 것을 두고 당시 합수단이 적극적이지 않다 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 에서는 조 전 사령관이 잠적한다면 찾을 도리가 없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 국방부 관계자는 "조 전 사령관이 마 음을 먹고 꽁꽁 숨으면 잡기 쉽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 24일 국회 행정 안전위원회 경찰청 종합감사에서 "검찰의 요청으로 인터폴 공조 요청을 했지만, (조 전 사령관이) 정치적(인 사건)으로 관여돼 있어 인터폴 수배가 어려운 것으로 안다" 며 "범죄인인도조약이라든가 형사공조협 약 등 외교적 방법으로 풀어야 할 문제라 고 알고 있다"고 했다.

'타다 불법영업' 법정간다…검찰, 이재웅 대표 등 기소 검찰이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어온 승합 차 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 영업활동으로 보고, 이를 운영한 혐의로 쏘카대표 등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훈) 는 28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 로 쏘카 이재웅 대표와 자회사 브이씨앤씨 (VCNC) 박재욱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쏘카와 VCNC 두 법인도 양벌규 정에 따라 기소했다. 이들은 '타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이용해 면허 없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쏘카 등이 자동차대 여사업자로서 법률상 허용되지 않는 유상 여객 운송을 한 혐의도 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은 자동차대여사 업자의 사업용 자동차를 유상으로 운송에 사용하거나 남에게 대여해서는 안 되며, 운

전자 알선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같은법 시행령에서 정원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의 승합차를 빌리는 경우 예외적으로 운전 자 알선을 허용하고 있다. 검찰은 '타다'가 실제 여객 운송 사업을 했고 렌트 사업으로 볼 수 없다며, 해당 시 행령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운전자 알선이 허용되는 것 은 그 전제가 렌트 사업일 때 가능한 것"이 라며 "'타다'는 렌트 사업으로 볼 수 없고 실 질적으로 여객 운송사업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택시업계는 '타다'가 불법 여객 운송 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해왔 다. 이와 관련해 서울개인택시조합 전·현직 간부들은 '타다'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위반했다며 쏘카의 이 대표와 VCNC의 박 대표를 지난 2월 검찰에 고발했다. 쏘카의 자회사 VCNC는 지난해 10월부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해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렌터카 기반 운송 서비스 '타다'를 운영하 고 있다. 운전자가 승객 호출을 받고 목적지를 확인한 뒤 수락하는 택 시 시스템과 달리 '타다' 는 출발지에서 가장 가 까운 차량을 호출 즉시 배차한다. 운전자는 승 객을 태우기 전엔 목적 지를 알 수 없으며 운행 시간에 따라 회사에서 시급을 받는다. 택시업계의 반발에 쏘카 측은 그동안 해 당 법령에 따라 합법적인 차량 대여 및 기 사 알선 서비스라고 반박해왔다. 이날 쏘카 측은 "타다는 앞으로 재판을 잘 준비해 나 갈 것이며 법원의 새로운 판단을 기대한다"

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타다'를 둘러싼 논란과 갈등이 커지 면서 국토교통부는 "'타다' 서비스의 근거가 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개정 해 예외적인 허용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끝내 사과 못 받고… ‘근로정신대’ 이춘면 할머니 눈 감다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 해자인 이춘면(88·여) 할머니가 지난 26일 별세했다. 이 할머니는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 1·2심

에서 승리한 상태지만, 회사 측의 잇따른 항소로 배상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결국 숨을 거뒀다. 28일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 면 이 할머니는 지난 26일 오전 0시20분께 서울 동대문구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이 할머니는 1944년부터 약 1년여 동안 일본 도야마의 후지코시 공장에서 매일 10~12시간씩 강제노역에 동원된 근로정 신대 피해자다. 당시 이 할머니는 초등학교(당시 국민학 교)를 졸업할 무렵인 13살 때, 교장을 통해 '일본 후지코시 공장에 가면 중학교와 전 문학교도 다닐 수 있다'는 취지의 통지서 를 보고 일본에 넘어가게 된 것으로 알려 졌다.

하지만 이 할머니는 공장에서 선반과 같 은 큰 기계를 이용해 철을 깎거나 자르는 위험한 작업을 해야 했고, 감시와 통제를 받으면서 생활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근무 현장에선 부상을 당해도 치료 를 못 받고 다시 현장으로 내몰리는 일이 비일비재 했고, 학교 교육은 물론 임금조 차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할머니는 1945년 7월 공장 증설 계획에 따라 한반도에 들어왔고, 같은 해 태평양전쟁이 끝났다. 그는 2015년 5월22 일 한국 법원에 후지코시를 상대로 일제 강제동원에 대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 구했다. 1심은 "후지코시의 이씨에 대한 행위는 당시 일본 정부의 식민지배 및 침략전쟁의

수행과 직결된 반인도적인 불법행위 에 해당한다"며 손해배상 청구권의 존 재를 인정하고 "이는 한·일 청구권협정 으로 소멸하지 않았다고 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이 할머니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후 올해 1월 나온 2심 판결에서도 법원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유지하면서 이 할머니의 손을 들어줬 다. 이후 후지코시 측이 재차 불복해 이 사건은 대법원까지 올라가 아직 판결 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 할머니의 소송은 유족들과 민족문제연구소, 태평 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등이 협 력해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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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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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김순덕의 도발ㅣ

‘나꼼수’가 주름잡는 대한민국 신문·방송사에 견학 온 학생들을 가끔 만난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도 받는 다. 한번은 한 남고생이 ‘김어준의 다스뵈 이다’를 참고하느냐고 묻는데, 말문이 턱 막혔다. 다스뵈이다는 모르지만 형님 격인 나꼼 수는 안다. 2011년 4월부터 2012년 대선 전날까지 팟캐스트로 방송되면서 새로운 미디어가 한국 정치를 어떻게 뒤흔들 수 있는지 보여준 혁명적 미디어콘텐츠였다. 2012년 선거 망친 ‘정치포르노’ 인쇄기술이 종교개혁을 낳았듯 신종 미 디어는 신종 혁명을 낳는다. 좌파의 정권 교체를 위해 ‘가카(이명박 대통령) 헌정방 송’을 내걸었던 나꼼수도 혁명을 낳을 뻔 했다. 방송심의를 받지 않는다는 방어벽 뒤에서 입심 좋은 김어준을 필두로 사실 과 주장 분간 없이 터뜨림으로써 정치와 농담(아님 말고), 정치와 IT(정보통신기 술)연예오락예능프로를 뒤섞은 ‘정치포르 노’로 대중을 열광시켰다. 안타깝게도 정권교체에서 나꼼수는 자 살골이었다.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지역구에 공천된 나꼼수 멤버 김용민이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강간해 죽이자” 같은 막말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문 재인 당시 상임고문은 마냥 싸고돌아 대 선 표까지 깎아먹었다. 뭣이 중한지 알아 보는 판단력이 의심스럽다는 거였다. 그랬던 나꼼수가 지금은 대한민국을 주 름잡는 주류로 벌떡 섰다. 정권교체 뒤인 2017년 11월 ‘가카 배웅방송’을 내걸고 인 터넷방송을 개시한 다스뵈이다 역시 내게 질문한 남고생 등등을 사로잡고 있을 터 이다. 문제는 나꼼수가 우리 정치를, 대한 민국 전체를 나꼼수 수준으로 하향평준화 시킨다는 데 있다. ‘방송의 나꼼수 현상’ 공정성 깨뜨려 김어준은 tbs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 의 뉴스공장’을 2016년 9월부터 진행했지 만 주진우는 작년부터 MBC TV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를, 김용민은 작년부터 퇴근 시간대에 KBS1라디오 ‘김용민의 라이브’ 를 진행한다. 정권교체와 함께 전리품 챙 기듯 일제히 공영방송에 진출한 거다. 정권에 밉보인 방송인이 ‘블랙리스트’ 로 찍혀 방송을 떠나는 것이 위헌적이면,

정권에 잘 보였다고 ‘화이트리스트’에 올 라 방송을 누비는 것 역시 유치한 일이 다. 더구나 국민이 수신료를 내는 KBS,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의 황 금시간대를 나꼼수 출신이 장악했다는 건 선거공신들이 공공기관장 한자리 차 지한 것과 차원을 달리한다. 군사정권 시 절에도 창피했을 어용방송을, 대국민 선 전선동이나 다름없는 세뇌작업을 대놓고 하는 모양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9월 전체 아이템 75개 중 50개를 ‘조국 방탄’에 동원하는 식의 편파방송을 하고, 경영난 MBC가 편 향성을 지닌 인물에게 사장 연봉과 맞먹 는 출연료를 준다는 지적이 이번 국감에 서 쏟아졌다. 김용민의 라이브 ‘청취자 청 원’ 코너엔 ‘정권의 나팔수-적폐 중에 적 폐’ ‘편파방송 그만하라’ 같은 항의가 수 두룩하다. 방송법은 ‘방송 보도는 공정하 고 객관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 방송을 감독해야 할 KBS 사장, 서울시장은 문제의식은커녕 당당 하다. 공영방송의 공정성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박살내는 ‘방송의 나꼼 수 현상’이다. 약자의 언어는 조롱…강자의 조롱은 폭력 작가 공지영은 2012년 서울 여의도 나 꼼수 집회 무대에서 김어준에 대해 “저 보다 가슴이 큰 B컵 좌파”라고 소개한 바 있다. B컵 좌파든 B급 좌파든, 나꼼수는 “쫄지마, 씨바”를 위악적으로 외치며 약 자의 언어인 조롱으로 강자에게 빅엿을 먹인 B급 비주류 문화였다. 권력자를 제 외한 만인에 카타르시스를 안겨준 공로, 인정한다. 지금은 나꼼수가 주류이고 강자가 됐 다. 강자가 약자에 대해 내뱉는 조롱은 폭력이고, 오만이다. B급 문화란 싼 티와 촌티로 주류문화에 대해 냉소와 조롱, 저 항을 할 때 존재의 의미가 있지, 주류가 돼서도 똑같이 굴면 사회 전체를 B급으 로 추락시키는 거다. 지금 우리나라가 이 런 상태다. 사람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도덕성이 나 인성, 자유민주주의적 가치, 사회적 윤 리와 정의는 깡그리 무시한 채 우리 편은 무조건 옳다는 ‘내로남불’이 나꼼수를 통 해 퍼져나갔다. ‘작전세력’ ‘합리적 의심’

‘무학의 통찰’ 같은 말을 덧붙여 음모론을 퍼뜨리고는, 아니면 말고! 잘못돼도 책임 지지 않는 무도(無道)의 정치도 여기서 확대재생산됐다. 이상한 사람은 나꼼수와 얽혀있다 현재 우리의 가치관을 혼돈스럽게 하 는 사람들이 대개 나꼼수 사단과 얽혀있 다는 것이 기이하지 않은가. 증거를 들이 대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깻잎머리 나꼼 수’ 조국이 대표적이다. 김용민은 2011년 6월 ‘조국 현상을 말한다’라는 책에서 조 국이 2017년 좌파진영의 대선주자가 될 가능성을 짚었다. 보은 차원인지 조국은 2012년 총선에서 막말 파문으로 낙선한 김용민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빼놓을 수 없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한나라 당 나경원 후보의 1억 원 피부과 출입설 을 나꼼수가 퍼뜨리지 않았다면 박원순 은 지금 그 자리에 없었다. 김어준의 편 파방송을 왜 감독하지 않느냐는 국감 질 문에도 연간 300억 원이 넘는 서울시민 의 세금을 퍼주는 그는 태연했다. “지원 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이 원칙”이 라며 쉴드를 쳐 듣는 이의 억장까지 무너 뜨렸다. 심지어 조국이 법무장관 때 천거해 검 찰개혁추진지원단장을 맡은 황희석 법무 부 인권국장도 나꼼수와 관련이 깊다. 조 국 딸의 성적이 공개됐을 때 “유출한 검 사의 상판대기를 날려버리겠다”고 말해 주변을 경악시켰다는 그는 민변 시절 나 꼼수 김어준·주진우의 선거법위반 변호 를 맡았다. ‘닥치고 정치’ 문재인은 ‘진지한 나꼼수’인가 압권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닐 수 없다. 김어준은 2011년에 낸 책 ‘닥치고 정치’ 에서 “이념과 명분과 논리와 이익과 작 전과 조직으로 무장한 정치인이 아니라,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보편준칙을, 담담 하게, 자기 없이, 평생 지켜온 사람이 필 요하다”며 “문재인이란 플랫폼이 필요하 다”고 일찌감치 대통령깜 지지 선언을 했 다. 요즘 문 대통령을 보면 ‘진지한 나꼼수’ 라는 생각이 든다. 국민은 공정을 요구하 는데 대통령은 멀쩡하게 수사 잘하는 검 찰 대신 검찰 잡는 공수처 설치를 주장했 다. 한일 갈등의 해법으로 남북평화경제 를 들고 나오는 식의 ‘자다가 봉창’도 기 막히지만 내로남불의 예를 들면 한도 끝

도 없다. 너무나 진지한 표정이어서 웃을 수도 없다는 점이 더 안타깝다. ‘민주주의는 곧 쇠퇴하고, 탈진하고, 자 살한다. 이제껏 자살하지 않은 민주주의 는 없다’는 말이 있다. 지금도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 밑에서 미국의 민주주의가 고 생하지만 그럼에도 민주주의가 지켜진 저 력은 제도 자체보다는 ‘문화’에 있다고 했 다. 나꼼수의 문화혁명에 힘입어 집권한 문재인 정부는 이제 제도혁명까지 강행해 한 번도 경험 못한 나라로 끌고 갈 모양이 다. 대한민국의 나꼼수…행복한가? 정치적 반대세력을 제거해야 할 적(敵) 이 아닌 경쟁자로 인정하기, 자기 세력만 옳다는 외고집에 빠지지 않기, 겸손과 절 제 등이 민주주의를 지켜온 문화다. 이런 문화의 향상을 방해하는 세력의 출현을 경계해야 한다고 최근 나온 민주주의 교 본 ‘민주주의는 만능인가’라는 책은 강조 를 했다. 나꼼수가 이런 문화를 개 패듯 패버린 끝에 마침내 대한민국의 나꼼수화(化)는 완수됐다. 물론 우리 사회를 퇴보시킨 원 인을 나꼼수 하나에 뒤집어씌울 순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 사회를 관통 하는 가장 강력한 문화적 코드 중 하나가 나꼼수이고, 나꼼수와 함께 나꼼수가 키 워낸 세력이 대한민국을 주름잡고 있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7년 전 우리 국민은 나꼼수의 반윤리적 막말에 냉철히 부표(否票)를 던졌다. 지금 박원순 시장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청 취율 1, 2위라며 박수를 친다. 주류세력의 교체, 좋다. 그럼 B급, 아니 B컵의 주류화 가 완성된 지금, 대한민국은 좋은가. 낄낄.

김순덕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논설위원, 편집국 부국장, 논설주 간(상무)을 역임했고, 대한 언론상, 최은희 여기자상, 한국 참언론인 대상, 효령상 언론 부문을 수상.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사설ㅣ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우리 사회에 주는 울림 영화<82년생 김지영>이 개봉 6일째 110 만 관객을 넘으며 선전하고 있다. 3년 전 나온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워낙 ‘페미니즘 논쟁’의 한가운데 섰던 작품이기에 개봉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던 터라 지금의 흥행 은 더 의미가 있다. 그만큼 영화를 자신의 이야기로 공감하는 이들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작품 속 30대 경력단절여성 김지영의 삶 은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수많은 한국 사회 여성의 모습과 크 게 다르지 않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대표 적으로 여성의 취업률이 나이에 따라 엠

(M)자 곡선을 그리는 나라다. 기혼여성 (15~54살) 900만여명 가운데 비취업여 성은 38.4%인데 이들 중 결혼·출산·육 아 등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 성이 절반이 넘고, 그 가운데엔 30대가 73.4%로 압도적이다. 한국에서 법적으로 남성도 육아휴직 이 가능해진게 1995년인데도 아직 사용 비율은 8.5%에 불과하다. 제도나 시스템 만이 문제가 아니다. 아이를 데리고 나 온 전업주부를 ‘맘충’으로 보는 시선, 능 력이 있어도 승진에는 한계가 있는 여성 등 ‘공기 같은 차별’이 우리 주변에 여전

히 존재함을 부인할 수 있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는 이런 차별을 ‘공격적’ 으로 폭로하지 않는다. 지영의 주변 인 물들 또한 악인이 아니다. 누군가는 지 영에게, 누군가는 어머니에게, 누군가는 남편에게 감정이입할 수 있는 ‘가족 드 라마’에 가깝다. 그런데도 개봉 전 ‘페미 영화’라며 무차별적인 ‘평점 테러’가 벌 어지더니 개봉 뒤엔 일부 누리꾼들이 포 털의 영화리뷰 난에 ‘가짜’ 명대사를 지 어내 도배하고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 놀이처럼 소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영화에 대한 평가는 개 인의 자유다. 하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만들어내며 여성혐오 인식을 부추기는 저 급함 앞에 분노보다 차라리 안쓰러움이 느 껴질 정도다. 여성 서사를 중심에 놓되, 세 대와 젠더를 넘어선 ‘연대와 공감’의 가능 성을 말하는 영화의 메시지가 우리 사회에 더 번져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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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inter is the poet of the soul !

우리의 만남은 당신의 길이 됩니다 !

“37년의 명품 미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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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ART UNDERGRADUATE AMOUNT OF ‘2015~’2019 AWARD SCHOLARSHIPS $ 4,529,800

Livestock Rodeo Art Competition ‘Auction’ 그랜드 챔피언 Michelle Jong(12th) $210,000 리저브 챔피언 Janice Khang (12th) $150,000

2020

‘19 Hannah Kim ( Art & Design )

미술대회 대상 및 1등상 수상 ( ~ 2019 )

Washington U.St.Louis (WashU), UCLA, UT Austin ’19 Ynes Kang (Graphic Design) Pennighen, ENSAD, HEAR, ENSAAMA ( France ) ‘19 Yvonne Kim (Studio Art)SAIC,Syracuse(N.Y.) ’19 John Yoon ( Studio Art ) UT Austin

2018

‘19 Daniel Chua(Design)UT Austin,SAIC ($63,000) ’19 Justin Tian ( Design ) RISD ($115,200), UT Austin, Rochester I. Tec. ‘18 Esthel Shin-RISD($148,400),FIDM,FIT Chris Song($76,600)UT Austin,RISD,FIT,SAIC Janice Khang(Total $257,600)RISD,SAIC,FIT,SVA Jeffrey Lim(Total $203,200)RISD,MICA,SVA Kevin Park (Total $246,000)MICA,CCA,Otis,SFAI Austin Lee - UT Austin, Karis Kim - UT Austin Na Yae Kwon ($56,000) Pratt,SVA ‘15-‘17 Joshua Park (Total $337,600) Jeonggyu Lee (Total $112,000) Vivian Seo (Total $204,600) Kyeong Min Lee (Total $99,000) Erica Kim(Total$376,000) Jaewoo Cho($250,000) Lauren Pak(Total$331,000) A Hyun Kim ($147,000) Grace Cha($305,000) Samantha Kim($307,000) Yeon Jeong Kim($219,000) Rachell Yoon($118,000) Angela Lee($80,000) Justin K.($79,200) In Chan Hwang($110,000) Rachell Yoon($118,000) Angela Jho($78,800) Minbio Yoo($120,000)

2000

* Livestock Show and Rodeo Art Competition ( ISD Best of Show 48 명, Gold Medal 41명, Special Merit 39명 ( Action 누적상금 $833,000 ) * Congressional Art Competition (1st Winner 5명) * VASE ( Visual Arts Scholastic Event ) -Gold Seal 26명 ( Scholarship $ 2,700 ) * Scholastic Art Contest-Gold Key 37명 * TSAC ( Texas Student Art Contest )대상 9명 * PTA Reflections - 1st Award 3명, Division 1st 18명 2, 3rd 32명 (우승누적상금 $ 9,500 ) * SPA Art Contest 우승누적상금 $ 6,750 ( Best in Show 3명,Division 1등 14명 ) * APAHA ( Asian Pacific American Herritage Association ) ( 우승누적상금 $ 5,750 1st Place 4명, 2nd,3rd Winners 7명)

1982

* Cultureshapers Art Contest(우승누적상금 $61,000) ( 1st Winner 7명, 2nd Winner 8명,3rd Winner 6명) * Dr.Mari Jon Filla Student Dog Art Contest ( Best in Show 5명, R.B.S 2nd 5명, 각학년 1등 52 명 Committee C. Award 65명- 우승누적상금 $ 12,200 )

미술교육을 통한 우리의 만남에서 ... 1) Creative한 사고와 표현력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1) Art Contest 참가를 통해 얻게되는 수상경력은 대학입시 입학원서의 Student Resume 에 포함되고 1) 일정 Art Competition 의 경우 우수 수상자는 대학 입학시 약정된 장학금을 제공 받으며 1) 미술대학이 아닌 일반 대학 진학시에도 Creative한 Portfolio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보여 줄수있는 Supplement 로 활용 되고 있다.

미술대학 입시반 (Portfolio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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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까이 진행해온 가수 배철수, 밴드 봄여 름가을겨울, 성우 김기현, 안무가 서병구, 영화 '기생충' 촬영감독 홍경표가 선정됐 다. 가수 김완선, 배우 김남길, 배우 김서 형, 배우 한지민, 코미디언 송은이, 성우 이정구, 연주자 함춘호, 드라마 감독 조현 탁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은 그룹 마마 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 몬스타엑스(셔 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NCT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 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 가수 송가인, 배우 류준열, 이하늬, 정해인, 진선규, 안 무가 리아킴이 받았다. 특히 이날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하 동균·양희은, 하진·함춘호, 몬스타엑스, 비와이, 리아킴, 카이·정선아, 마마무 등 이 축하 공연을 꾸미기도 했다.

은관문화훈장 수상 '김혜자·양희은' 대통령 표창, 염정아·배철수…김남길·몬스타엑스 등 수훈 한국 대중문화를 빛낸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예술인들이 '2019 대한민국 대중 문화예술상'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하 '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30일 저녁 서 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 행됐다. 배우 신현준과 방송인 박지윤이 사회를 맡아 행사를 이끌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중문화예술 상'은 한 해 동안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가수, 배우,

성우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상자들의 공적 기간과 활동 실적, 인지 도, 사회적 평판 등 다양한 항목을 심사했 다. 그 결과 이날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 창 6명(팀), 국무총리표창 8명, 문체부 장 관 표창 9명(팀) 등 총 28명(팀)이 훈장 및 표창을 받았다. 먼저 은관문화훈장에는 가슴을 울리는 섬세한 연기의 소유자 배우 김혜자와 노 래를 통해 동시대의 삶을 위로하는 가수

양희은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그룹 키보이스로 데뷔한 1세대 기 타리스트 김홍탁,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황금사과' 등을 집필한 방송작가 김 운경, 조용필 및 서태지·H.O.T. 등의 공연 을 기획한 공연기획자 이태현이 보관문 화훈장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에는 올해 JTBC 드라마 'SKY캐슬'과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염정 아를 비롯해,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30년

쉰한살 김건모, 내년 1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 가수 김건모(51)가 노총각 딱지를 뗀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년 1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했다. 대학 에서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2011년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담은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 하기도 했다. 장지연은 연예계 집안 출신이 다. 부친은 작곡가 장욱조다. 장욱조는 조용 필의 '상처',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등 을 작곡했다. 장지연과 장욱조는 가수 이미 자가 2009년 발표한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공동작곡하기도 했다.장지연의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다.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장희웅은 '이산', '선덕여왕', '계백' 등 주로 사 극에 나왔다.

'2019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명단 ▲은관문화훈장=김혜자, 양희은 ▲보관문화훈장=김홍탁, 김운경, 이태현 ▲대통령표창=염정아, 배철수, 봄여름가 을겨울, 김기현, 서병구, 홍경표 ▲국무총리표창=김완선, 김남길, 김서형, 한지민, 송은이, 이정구, 함춘호, 조현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마마무, 몬 스타엑스, NCT127, 송가인, 류준열, 이하 늬, 정해인, 진선규, 리아킴

김건모와 장지연은 나이차가 띠동갑 이상 이지만 음악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씨가 최근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복귀한 이 유가 아들의 결혼 소식을 알리려는 것이 아 니냐는 예상도 나온다. 이씨는 지난 5월 남 편상을 당한 후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 김건모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철없는 노 총각' 이미지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은 김건모 결혼에 대해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 다.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역시 공식입 장을 내지 않았다.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김건모는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 다. '핑계', '잘못된 만남' 등의 대히트곡을 냈 다. 국내에서 가창력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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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 2019

|스타뉴스|

타이거 우즈, PGA 최다승 타이 세계랭킹 6위로 상승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 다승 타이기록에 감격스러워했다. 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 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조조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우즈는 마쓰야마 히데키(일 본)의 추격을 3타차로 뿌리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GA 투어 통산 82승을 올린 우즈는 샘 스니드(미국·1912년~2002년)가 보유 한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즈는 "프로에 들어와서 첫 우승을 한 후 20년 이상 지났다. 처 음 우승할 때는 스니드와 같은 승수를 올린다는 것은 상상하지 못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린을 읽을 때 쪼그려 앉는 것이 안됐지만, 지금은 가능 하다. 그것은 작은 것 같은데, 나에게 있어서는 큰일이다"며 "허리 에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스윙도 괜찮았다. 1라운드를 3연속 보기 로 시작했지만 좋은 컴백이었다"고 돌아봤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일본에 많은 비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은데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힘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 다 시 돌아오고 싶다"고 2020년 조조챔피언십 출전 의사를 밝혔다. 우즈는 "몸에 문제만 없다면 앞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 하고 싶 다"고 말하며 최다승 신기록을 바라봤다. 이어 "오는 12월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미국 선수로 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프 레지던츠컵에서 미국대표팀 단장을 맡는 우즈는 단장 추천 선수 4 명을 뽑을 수 있다. 자신을 직접 추천할 수도 있다. 한편, 마지막까지 우즈를 추격한 마쓰야마는 "보통 사람들은 모 를 것이다. 82승은 엄청난 숫자다"고 경외심을 표했다.

美 매체 "FA 류현진 몸값, 4년 총액 8000만 달러 예상" 미국 현지 매체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FA) 자격을 얻 은 류현진(LA 다저스)의 몸값을 예상했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미국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28일(한국시각) "다저스가 FA인 류현진과 재계약에 나설 경우 적정 몸값으로 4년 8000만 달러(939억6000만 원)를 제시할 것" 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류현진의 재능만 고려한다면 연간 2200만 달러(257억 6200만 원)에서 2600만 달러(304억4600만 원) 수준의 계약도 가능하다. 메이저리그 투수 중 7위에서 15위 사이의 연봉을 받 는 투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통틀어 전체 1위 를 차지했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언급되기도 했다. 또한 "류현진은 올 시즌 마운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구 위가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제구가 좋다"면서 "장기 계약에 유리 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매체는 "류현진의 부상 이력과 나이를 고려한다면 계 약기간이 짧아지거나 몸값이 내려갈 수도 있다. 2015시즌 전체 를 결장했고 2016시즌에는 4.2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며 "어 깨, 등, 팔꿈치, 사타구니 등 투수에게 발생하지 않아야 할 거의 모든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고 단점을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은 장기 계약을 선호하고 있다. 연간 1900 만 달러(222억4330만 원)에서 2100만 달러(245억8470만 원) 사 이가 될 것이다. 반대로 연평균 금액을 우선시하고 계약기간을 짧게할 용의가 있다면 2500만 달러(292억6750만 원)에 도달하 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선미, 악플러 고소···"합의·선처 없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솔 로 가수 선미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28일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4일 서울 송 파경찰서에 선미에 대한 허 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정보 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 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및 모욕(형법 제311 조) 등의 혐의로 12명에 대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메이크어스는 지난 8월9 일 선미의 이미지 및 명예 를 훼손시키는 비방과 날조 된 허위 사실을 기반 삼은 게시물 및 댓글 등에 대 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선미의 팬클럽 '미야네' 팬들의 협조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증 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률대 리인을 통해 이번에 1차 고 소장을 접수했다. 메이크어스는 "당사는 고 소장 접수와 관련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 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 이라면서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합당 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별렀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악플 러를 상대로 강경 대응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늘어 나고 있다. 메이크어스는 이번 1차 고소장에 이어 2차 추가 고소를 준비 중이다. 형사적 고소 이외에 민사적 법적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BTS 위력…콘서트 관람 입국 폭증 공항철도 신기록 공항철도는 지난 25일 일일 이용객 수가 32만 6386명을 넘어서며 하루 최대 수송실적을 경신했다고 28일 밝 혔다. 이번 수송실적은 지난 5월31일 기록한 31만3224명을 5개월만에 갈 아치운 것으로, 이는 2007년 3월 개 통이 후 12년 7개월 만의 최다 기록 이다. 특히 지난 9월 개통한 김포도시철 도와 김포공항역 간 환승객이 크게 늘어났고, 지난 26일 서울 잠실벌을 뜨겁게 달궜던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에 방문했던 외국인 이용이 크 게 증가한 것도 주요인으로 분석된 다. 이날 김포공항 역은 일본 방한객과 환승객들이 몰리면서 5만384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 됐으며, 이는 종 전 최대수송일인 지난 5월3일보다 약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가 서울과 인천공항 을 연결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통 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

은 이용객이 탑승할수 있도록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채널 등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미 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상습도박 혐의' SES 슈 집행유예 선고 9개월 만에 복귀

그룹 'S.E.S.' 출신 슈(38·유수영)가 '상습 도박' 혐 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지 9개월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28일 일본 미디어 등에 따르면 슈는 11월27일 현지 솔로 데뷔 싱글 '아이 파운드 러브(I Found

Love)'를 발표한다. 곡 발표에 앞서 같은 달 25일 도 쿄 기치죠지에 위치한 클럽 시타(Club SEATA)에서 솔로 데뷔 기념 공연을 연다. 일본 미디어 M-ON 프레스는 "1990년대 K팝을 대표하는 그룹 S.E.S 멤버 슈가 일본에서 활동을 본 격적으로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 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은 슈의 지인인 박 모씨와 윤모씨가 "도박 명목으로 돈을 빌리고 갚 지 않았다"고 고소장을 내면서 불거졌다. 지난 2월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판사 양철한)은 슈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사회봉사 80시간을 선 고했다. 슈는 이 판결에 승복했다. 그리고 자숙하겠 다고 했다. 하지만 자숙 기간 치고 비교적 짧은 9개 월 만에 일본을 통해 우회로 활동을 재개, 비난을 자초했다.


Star

NOV 1, 2019

코 리 아 월 드 | 61 |

|스타뉴스|

MC몽 "8년 만에 음감회, 꿈 같고·혼란스럽기도 하고"

래퍼 MC몽(40·신동현)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인 지 약 8년 만에 정면돌파에 나섰다. MC몽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 널8(CHANNEL8)' 음감회를 열고 언론과 마주했다. MC몽은 "제가 정식으로 음감회를 하는 것은 8년 만인 가요"라면서 "오랜만이라서 꿈 같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하고. 제가 오늘 (말을) 버벅대거나 느리게 말해도 이해 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언론 앞에 나서는 만 큼 그의 표정과 태도는 위축돼 보였다. MC몽은 2010년 병역 기피 시비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 했다. 이후 법정 다툼 끝에 2012년 5월 대법원은 MC몽의 병역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보고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만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 병역법 위한 혐의를 벗은 것 이다. 다만 입대 연기 혐의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 혐 의가 적용,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 을 선고 받았다. 이후 2014년 11월 발표한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와 2015년 1월 발표한 미니앨 범 '송 포 유(SONG FOR YOU)'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면 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노래 발표가 뜸하고 음악에 대한 관심도도 예전보다 덜하면서, 힘을 받지 못했다. 방송 출연이 전무 하기 때문이다. 9년이 지났지만 대중이 아직 면죄부를 주 지 않은 탓도 있다. 이날 앨범 발표와 함께 언론 앞에 모습 을 드러내 향후 활동에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앨범 발매 때마다 화려한 피처링을 내세웠는데 이번 앨 범도 같은 맥락이다. 트로트 스타 송가인이 타이틀곡 '인 기'를 피처링했다. MC몽의 젊은 날의 반성과 후회를 담은 곡이다. '인기란 결국 대중에게 답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노랫말에 녹아냈 다. 송가인과 함께 밀리언마켓 소속 가수 챈슬러가 피처 링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샤넬'은 미디엄템포의 발라드 로 그룹 '2NE1' 출신 박봄이 피처링했다.

블랙핑크 '휘파람' 안무영상도 1억뷰 넘겼다, 억대뷰 17편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 안무 영상이 유튜브에 서 1억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 휘파람' 안무 영상은 25일 오전 2시10분께 유튜브 조회수 1 억 뷰를 넘겼다. '휘파람'은 '붐바야'와 함께 2016년 8월8일 공개된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스퀘어 원'의 더블 타이틀곡 이다. 신인이었던 블랙핑크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곡이다.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안무가 인상적이다. 이번 '휘파람'까지 블랙핑크는 억대 뷰를 기록한 안무 영 상만 8편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메가 히트곡 '뚜두뚜두' 안 무 영상은 3억뷰를 향해 달리고 있다. '킬 디스 러브' 안무 영상은 2억 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YG는 "블랙핑크는 8편의 억대 뷰 안무 영상과 더불어 공 식 뮤직비디오, 음악 방송 콘텐츠까지 합치면 억대뷰 영상 만 총 17편을 보유했다"고 자랑했다. 특히 K팝 그룹 최초로 9억뷰 돌파 대기록을 달성한 '뚜 두뚜두' 뮤직비디오의 10억뷰도 머지 않았다. 또한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뚜두뚜두' 보다 빠른 속도로 조회수를 높이고 있다. 명실공히 '유튜브 퀸'으로 통하는 블랙핑크는 최근 4대륙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한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12월 도쿄 돔,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후쿠오카 야후 오 크돔 등을 도는 일본 3개 도시 4회 돔 투어를 펼친다.

제레미 레너 전처, 레너에 고소 이어 신변 보호 요청 제레미 레너의 전처 소니 파체코 가 레너로부터의 신변보호를 요청 했다. 파체코는 법원에 자신과 유모 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달라고 간청했다.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파체 코는 제레미 레너가 권총으로 자 신과 딸, 유모를 위협했다고 주장 했다. 소니 파체코는 TMZ가 입수

한 탄원서에서 "제레미 레너가 6살 딸 에바가 침실에서 자고 있는 동 안 권총을 입에 물고 스스로 목숨 을 끊겠다고 위협하는가 하면, 천장 에 대고 총을 쐈다"라고 주장했다. 유모는 "제레미 레너가 '내 피와 뇌가 침실 바닥에 깔려있다면 네가 이 저택에서 이런 생활을 할 수 있 을 것 같냐'며 '내가 방아쇠를 당긴 이유는 너다'고 위협했다"고 적었 다. 레너는 파체코와 유모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누드 사 진 유출 문제로 파체코에게 반격했 다. 레너는 소니 파체코와 결혼 생 활 중 서로의 나체 사진을 교환했 다며, 양육권 다툼이 진행되는 동안 파체코가 제레미 레너의 성기 사진 을 변호사에게 제출했다고 주장했 다. 또 소니 파첸코가 자신의 누드 사진을 언론에 팔겠다고 협박했다 고도 말했다.

켄 로치 감독 "마블 영화, 영화 예술과 아무 상관 없어" 켄 로치 감독이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를 햄버거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22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 르면, 영국의 거장 켄 로치 감독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마블 영화는 햄버 거처럼 생필품으로 만들어졌다. 대기 업을 위해 수익을 낸 상품을 만드는 거다. 그들은 영화의 예술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마블 영화를 비판 했다. 마블의 작품을 비판한 것은 켄 로 치 감독 만이 아니다. '시티 오브 갓'의 페르난도 메이렐 레스 감독은 뭄바이 영화제에서 "나 는 마블 영화를 보지 않는다. 8년 전 에 '스파이더맨'을 봤는데 그게 다였

다. 관심이 없다.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 지는 않는다. 마블인지는 모르겠는데, ' 데드풀2'를 비행기에서 보려다가 30분 정도 본 후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마틴 스콜세지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두 거장 감독 또한 마블을 혹평 했다. 스콜세지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 에서 "마블 영화는 테마파크를 닮았다. 그건 영화가 아니다. 인간이 자신의 감 정적인 경험을 다른 인간에게 전하려고 애쓰는 영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코폴라 감독은 "마틴 스콜세지가 '마블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라고 했는 데, 영화를 볼 때 무엇인가를 배우고 얻 길 바라기에 그의 이야기가 맞다. 마틴 스콜세지는 친절하기 때문에 영화가 아

니라고 비판한 것이다. 내가 말하는 것처럼 비열하다고 하지는 않았다"라고 보탰다. 한편, '토르: 러브 앤 썬더' 로 마블에 복귀하는 배우 나 탈리 포트만이 이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마블 영화 는 재밌다. 마블 영화가 인 기 있는 것은 현실에서 어려 움을 겪고난 후 여가 시간 의 즐거움을 관객들이 열망 하기 때문이다. 모든 종류의 영화는 존재할 수 있다. 예 술을 창작하는데 한 가지 방 법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 고 전했다.

앞서 파체코는 레너를 살해 협 박 혐의로 고소했다. 파체코는 레너 가 최근 한 클럽에서 만취해 '아내 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딸에 대해 성적·물리적 학대를 하 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파체코 측은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제레미 는 심각한 수준의 약물 중독과 언 어적·정신적 학대를 한 전력이 있 다. 제레미가 '너 같은 엄마가 있는 것보다 아예 부모가 없는 게 (딸) 에이바에게 더 나을 것'이라고 말 한 것을 보모가 듣기도 했다. 그는 에이바의 손이 닿는 곳에 코카인을 두고 가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레미 레너와 소니 파체코 는 지난 2013년 딸을 얻은 후 2014 년에 결혼했다. 이후 2015년에 이 혼했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해 딸 에바 베를린 레너의 양육비를 지급 하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 다.


Book

| 62 | KOREA WORLD

NOV 1, 2019

|책과 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0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20 전망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향은, 이준영 저 외 4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미래의창 | 2019년 10월 24일

업글인간과 오팔세대, 페어 플레이어가 만들어나가는 2020 대한민국. 다중정체성을 지닌 멀티 페르소나 소비자들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김난도 교수는 2020년의 소비트렌드의 가장 중요한 세 축으로 ‘세분화’, ‘양면성’, 그리고 ‘성장’을 꼽았다. 갈수록 어려워지 는 시장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 려면 무엇보다 고객을 잘게 나누어 그 속 에 숨겨진 욕망들을 발견해야 한다. 매 순 간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멀티 페르소 나’ 소비자들의 선호를 따라잡기 위해 ‘특 화’는 생존의 조건으로 거듭났다. 고객과의 마지막 접점에서의 만족을 의 미하는 ‘라스트핏’이 중요해짐에 따라 구 매 결정 기준이 세밀화되고, 하나의 물건

부의 인문학

을 오래 소유하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그 때그때 즐기고자 하는 성향이 강조되면서 ‘스트리밍’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 되고 있다. 이런 세분화가 가능해진 것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초개인화 기술’이 뒷받침되었기 때 문이다. 나의 경험과 취향에 아낌없이 투 자하는 성향은 더욱 보편화될 전망이다. ‘시간 빈곤’에 시달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구에 맞춰 편리성이 프리미엄이 되는 ‘편리미엄’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 다. 더불어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

로운 자기계발형 인간, ‘업글인간’의 등장 은 행복의 무게 추가 재미와 의미 사이의 균형을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히 팬덤에 속하는 것을 넘어 능동적 으로 소비하는 ‘팬슈머’와 신중년층이라는 이름으로 부상한 ‘오팔세대’의 행보 역시 눈여겨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공정 성을 추구하고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구 매의 기준으로 삼는 공정 세대, ‘페어 플레 이어’들이 가져올 소비의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브라운스톤 저 | 오픈마인드 | 2019년 10월 04일

뼈아픈 시행착오와 인문학적 통찰로 다져진 절대 실패하지 않는 투자의 기술 인문학 속 거인들에게 배우는 돈의 흐름과 부의 작동원리 『부의 인문학』은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 회원들의 ‘성지순례’로 명성 높은 브라운스톤(네이버 닉네임 : 우석)의 ‘자본 주의 게임에서 반드시 이기는 부의 법칙’ 을 담고 있다. 그는 500만 원으로 50억 원을 만든 실 전 투자가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이야기 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생각에서 나

모래가 만든 세계

온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의 전망이 마치 예언처럼 딱딱 들어맞는 것은 자신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앉아서 돈이 움직 이는 길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 이다. 오로지 ‘투자’를 핵심에 둔 인문학적 탐구가 ‘돈의 길’을 보여주었다는 이야기 다. 성공한 실전 투자가가 필터링한 인문학

은 투자 안내서로서 손색이 없다. 200년 전 경제학 이론이 오늘의 세계를 너무도 정확 히 설명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들이 세상 을 읽는 탁월한 통찰력, 돈이 움직이는 방 향과 투자의 길, 부의 작동원리를 간파한 통섭의 결정판이다.

인류의 문명을 뒤바꾼 모래 이야기

빈스 베이저 저/배상규 역 | 까치(까치글방) | 2019년 10월 17일 |

문명을 뒤바꿔 현대 사회를 지어올린 숨은 영웅, 모래의 이야기 고갈되는 모래를 둘러싼 폭력, 환경 파괴 그 생생한 현장을 만나다 모래에 관한 비유는 세계 곳곳에 있다. 보통은 무수히 많고, 가치가 없다는 의미 로 많이 쓰인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전혀 정반대의 대답을 내놓는다. 모래는 석유만큼 중요한 것이며, 우리의 문명을 뒤바꿔놓은, 유한한 천연자원이라 고 말이다. 생각해보라. 현대 문명을 상징 하는 고속도로나 고층건물에는 모래 가 들어간다. 우리가 매일 손에 쥐고 있는 스 마트폰도 모래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우 리가 누리고 있는 현대사회의 혜택이 전

부 모래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그런데 모 래시계에서 모래가 떨어지듯, 실제로 모 래가 사라져간다. 무지막지하게 지어대는 건물, 아무것도 없는 땅에 어느 날 등장한 신도시, 바다에 모래를 부어 만드는 새로 운 대지 등, 모래를 사용하는 곳은 무궁무 진하고 그 양 역시 엄청나게 많다. 저자는 세계 각지에 있는 모래가 파헤쳐지는 현 장을 돌아다니며, 모래가 대량으로 쓰이 기 시작한 그 처음부터 모래가 어떻게 우 리 삶에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는지를 추

적하고, 우리를 모래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모래를 둘러싸고 일어난 여러 가 지 사건들―모래를 둘러싼 이웃간의 싸 움, 밤새 모래사장을 아예 없애버릴 정도 로 모래를 퍼내고 도망치는 모래 도둑, 심 지어는 모래 때문에 살인까지 불사하는 모래 마피아, 마구잡이로 파헤치면서 훼 손되는 자연 환경까지―을 소개하고 고발 하는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모래의 이면 과 그를 둘러싼 새로운 국면들을 보여줄 것이다.


NOV 1, 2019

Movie

코 리 아 월 드 | 63 |

|영화소개|

Terminator: Dark Fate 심판의 날 그 후,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심판의 날 그 후, 뒤바뀐 미래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를 지키기 위해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가 미래에서 찾아오고, ‘대니’를 제거하기 위한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의 추격이 시작된다.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던 ‘그레이스’와 ‘대니’ 앞에 터미네이터 헌터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가 나타나 도움을 준다. 인류의 수호자이자 기계로 강화된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사라 코너’는 ‘대니’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조력자를 찾아 나서고, 터미네이터 ‘Rev-9’은 그들의 뒤를 끈질기게 추격하는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2019) 제임스 카메론 제작, 파격적인 액션 마스 터 <데드풀> 팀 밀러 감독 연출 <터미네이터>가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 을 알리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로 돌아온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 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 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 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 버스터.<터미네이터>1, 2편은 전에 볼 수 없던 혁신적인 스토리와 최첨단 특수효과 가 완벽하게 조화된 최고의 SF 액션 블록 버스터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작품성까지 인정받은 두 작품은 대 중과 평단의 호평 세례에 힘입어 당대 최 고 흥행작 반열에 올랐으며 현재까지도 기 념비적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같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성공은 창조 자 제임스 카메론이 있기에 가능했다. <터 미네이터>시리즈를 시작으로 뛰어난 연출 력을 인정받은 그는<타이타닉><아바타> 등 글로벌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감독이자 제작자로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터미 네이터2>를 끝으로 시리즈를 떠났던 그가 다시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의 제작자 로 컴백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 히,<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는 그가 만들 었던 세계관과 타임라인을 직접적으로 잇 는 후속작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 조되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은 복귀와 동시에 <터미 네이터:다크페이트>의 감독으로 강렬한 액션과 대담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팀 밀 러를 직접 지목했다. <데드풀>로 화려하

게 데뷔한 팀 밀러 감독은 액션 블록버스 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 께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은 인물. 시리 즈의 열성팬이었던 그는 수많은 러브콜을 모두 마다하고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 의 연출을 단번에 수락했다. 제임스 카메 론과 팀 밀러 감독은 시나리오 기획 단계 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캐릭터를 구축해나갔고 <터미네이터2>의 타임라인 을 잇는 새로운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팀 밀러 감독은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를 통해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은 물론,초대형 스케일의 파격 액션 연출로 관객들을 압 도한다. 이렇게 제임스 카메론이 제시한 비전에 팀 밀러 특유의 연출력이 더해진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절정을 선사 할 것이다. 오리지널리티를 잇는 28년 만의 시리즈 탄 생 레전드 캐스트들의 이유 있는 컴백 시리즈 창조자 제임스 카메론과 함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이 마침 내 컴백한다는 소식에 일찌감치 많은 팬 들의 열렬한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과 팀 밀러 감독을 비롯 한 제작진들은 <터미네이터2>의 타임라인 을 잇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리 지널 캐스트들의 복귀가 필수적이라고 생 각했다. 기획 단계에서 제임스 카메론은 심판의 날 이후의 ‘사라 코너’에 대한 아이 디어를 제안했고 팀 밀러 감독과 각본가 들이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가 시작되었다. ‘사라 코너’는 오직 린다 해밀턴만이 소 화할 수 있다 생각했던 제작진들 은 그녀를 다시 캐스팅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거듭했다. 이에 <터미네이터2>이후 시리 즈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던 린 다 해밀턴은 미완성 상태의 시나 리오에도 불구하고 제작진들의 비 전에 확신을 가지고 고심 끝에 캐 스팅 제의를 수락했다. 그녀는 “28 년이 지난 후 세월과 함께 많은 변 화를 거듭했을 ‘사라 코너’를 다시 한번 파헤쳐 보고 싶었다”며 캐릭 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범 했던 대학생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전사로 변화하는 ‘사라 코 너’는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여 성 캐릭터로 린다 해밀턴의 인생 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독보적인 캐릭터답게 ‘사라 코너’는 더욱 현

영화 정보 장르 ㅣ 액션/어드벤처/SF 시간 ㅣ 128분 감독 ㅣ 팀 밀러 주연 ㅣ 맥켄지 데이비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나탈리아 레예스 평점 ㅣ ★★★★ 7.9/10

명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 터인 ‘T-800’ 아놀드 슈왈제네거 또한 다 시 컴백하여 눈길을 끈다. 그는 제임스 카 메론과 린다 해밀턴은 물론 연출을 맡은 팀 밀러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터 미네이터: 다크페이트>에 합류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인생 캐릭터로 꼽 히는 ‘T-800’은 미국영화연구소선정 ‘최고 의 히어로 50’과 ‘최고의 빌런 50’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유일무이 캐릭터로 그를 전세 계에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렇게 상징적인 ‘T-800’의 존재감을 극대 화하기 위해 제작진들은 베일에 감춰진 그 의 서사와 여정을 풀어주고자 새로운 스토 리를 완성했다.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 에 등장하는 ‘T-800’은 이제껏 볼 수 없었 던 차원이 다른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모은다.이렇게,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는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강렬한 에너지로 스크린을 가득 메우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 키고 있다.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판도를 바꿀 라이징 스타 탄생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가 기대작으 로 손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시리즈 의 상징인 배우들부터 라이징 스타들의 조 합으로 완성된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이다.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흥 미로운 스토리를 확장시킬 새로운 캐릭터 에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이 선택되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 다. 기계로 강화된 인간이자 미래에서 온 슈 퍼 솔져 ‘그레이스’는 할리우드의 핫한라 이징 스타 맥켄지 데이비스가 맡았다. 팀 밀러 감독은 타고난 신체 조건뿐만 아니 라 관객들이 캐릭터에 공감할 수 있게 하 는 흡인력을 가진 맥켄지 데이비스가 ‘그 레이스’ 역할에 적격이라 생각했다. 맥켄 지 데이비스는 신체와 정신을 완전히 ‘그 레이스’에 맞게 개조하기 위한 피나는 훈 련을 거듭했고 진정한 전사의 모습으로 극 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그레이스’가 지키 려는 단 하나의 인간이자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는 신예 스타 나탈리아 레이즈 가 분했다.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를 통해 할리우드 영화에 입성한 나탈리아 레 이즈는 오디션에서 선보인 놀라운 연기로 린다 해밀턴과 제작진의 마음을 단숨에 사 로잡았고 데뷔작임이 무색할 만큼 탁월한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한다. 그녀는 ‘그레 이스’, ‘사라 코너’와의 깊은 유대관계를 통

해 평범한 인간에서 강인하고 주체적인 모 습으로 변화하는 ‘대니’의 모습을 완벽하 게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대 니’를 제거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최첨단 터미네이터 ‘Rev-9’은 시리즈의 오랜 팬이 자 마블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서 ‘고스트라이더’ 역을 통해 주목받고 있 는 가브리엘 루나가 맡았다.가브리엘 루나 는 ‘Rev-9’의 자가 복제 특성을 온전히 살 릴 수 있도록 얼굴 표정, 신체 디테일, 움직 임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최첨단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이처럼, 연기 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할리우드 새로운 주역들과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역대급 시 너지로 완성된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는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단 하나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하고 파격적인 액션 대결 인류의 미래 ‘대니’를 지키기 위해 미래 에서 온 ‘그레이스’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슈퍼 솔져다. 인간이지만 신체 기능이 강 화된 슈퍼 솔져로, 상대의 움직임을 간파 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뛰어난 능력을 갖 추고 있다. 최강의 적 ‘Rev-9’과의 일대일 대결에서도 팽팽한 모습을 보이는 파괴력 을 보여준다. 기능 강화를 통해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뼈, 강하고 뛰어난 반 응성의 근육, 정보 처리 능력이 증강된 뇌 를 갖추었다. 상처를 입는 것이 불가능하 지는 않지만 부상을 입히기 매우 어려우 며, 일부가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T-800’ 이나 ‘T-1000’만큼 무겁지 않아 빠른 스피 드를 자랑한다. 한편, ‘그레이스’와 ‘대니’를 추격하는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 의 적 ‘Rev-9’은 ‘대니’를 제거하기 위해 미 래에서 온 터미네이터다. ‘Rev-9’은 가장 정교한 최신모델로 ‘T-800’과 ‘T-1000’의 상위 버전인 만큼 이전 시리즈의 모든 특 징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이전 터미네이 터 기종보다 업그레이드된 힘과 속도를 가 졌다. 모든 방법을 활용해 목표물을 추격 하는 가장 지능적인 터미네이터 ‘Rev-9’은 자가 복제 기술을 활용하는 캐릭터로 더욱 강력한 파괴력을 예고한다. ‘Rev-9’의 특 징인 자가 복제 기술은 자신을 외골격과 내골격 두 가지로 복제, 각개전투가 가능 한 기술로 절대 타겟을 놓치지 않는 끈질 긴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막강 한 공격력을 갖춘 새로운 캐릭터 ‘그레이 스’와 ‘Rev-9’의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액 션은 쫓고 쫓기는 스릴과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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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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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 -( 210)589-6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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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침례교회- ---- -( 210)824-6070

제일한인 장로교회-- -( 210)657-3057

한인연합 감리교회-- -( 210)428-9555

샌안토니오 ▶ 한인단체 한인회---------- -( 210)887-6667 상록노인회------- -( 210)884-1735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한글학교- -------- (210)200-9099 --------------- (210)426-6670

킬린

-------------- -( 253)223-6551 교역자협회------- -( 210)657-3057

▶ 한인교회

겨자씨 감리교회- -- -( 210)838-4008

형제 침례교회----- -( 916)500-1680

조행자무용단- ---- -( 210)317-1960

한마음 침례교회- -- -( 210)680-6363

새누리 침례교회- -- -( 210)838-4008

샌앤젤로교회- ---- -( 325)651-9043

중앙무용단------- -( 210)643-7146

한인 은혜침례교회-- -( 210)612-5414

샌안토니오사랑의교회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210)698-3877

골프회---------- -( 210)316-6926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 210)378-9807

탁구회---------- -( 210)316-9279

-------------- -( 210)590-0191

새생명교회------- -( 210)740-9677

볼링회---------- -( 404)936-9282

순복음 감사교회- -- -( 210)316-2405

주함께교회------- -( 210)973-2955

킬린상공회------- -( 254)690-3344

순복음새빛교회---- -( 254)628-1116

G5교회- -------- -( 254)833-0525

임마누엘기도원---- -( 254)698-1855

킬린한국학교- ---- -( 254)681-4989

예수사랑교회- ---- -( 254)338-3027

갈릴리감리교회---- -( 254)618-5021

갈멜산기도원- ---- -( 254)634-7050

한미은혜침례교회-- -( 254)680-4691

명성장로교회- ---- -( 254)554-3332

성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킬린한인침례교회-- -( 254)526-8866

성누가연합감리교회- -( 254)526-3993

-------------- -( 254)698-4110

▶ 한인단체 킬린한인회------- -( 254)724-4325

코퍼스크리스티

▶ 한인교회

천주교 공소- ----- -( 361)991-3230 ▶ 한인교회

▶ 한인단체

한인장로교회- ---- -( 361)356-6418

상공회---------- -( 361)387-4113

한인침례교회- ---- -( 361)985-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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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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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가전제품 솔고(Solco)..................... (832)814-1063 ................................................ (713)461-0538 백향목 ............................... (281)777-1079 텔레트론 ......................... (281)495-8999 ▶ 간판 OK Sign & LED........... (713)714-8385 Green LED & Signs.. (281)704-4405 싸인랩................................ (832)524-4658 프로모션 싸인............... (713)783-7878 케이픽스 ......................... (832)606-1029 사인 식스텐 .................. (281)794-0268 배너간판........................... (713)827-0063 ▶ 감시카메라 T4URB전기/IT............. (832)704-6005 CCTV2020....................... (713)553-8499 원터치앤터프라이즈 (713)384-3000 IP카메라........................... (713)815-8208 ▶ 건강식품 정관장(H-mart옆)..... (832)358-3333 솔고(Solco)...................... (832)814-1063 ................................................ (713)461-0538 이브핑크 건강식품.... (832)283-7724 고려홍삼센터................ (713)973-6060 오로니아 건강식품.... (713)815-8208 ▶ 건축/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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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레슨 김정연골프레슨........... (832)646-8366 김지훈골프레슨........... (713)384-6223 류천석골프레슨........... (713)679-1806 수퍼골프연습................ (281)579-0002

▶ 공구 엠파이어툴...................... (713)957-8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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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코스 메모리얼파크골프클럽 ................................................ (713)862-4033 배틀그라운드골프클럽 ................................................ (281)478-4653 블랙호스 골프클럽.... (281)304-1747 사우스윅 골프클럽.... (713)436-9999 허먼파크 골프코스.... (713)526-0077 샵스타운 골프코스.... (713)988-2099 휴스턴내셔날 골프.... (281)304-1400 팀버크릭 골프코스.... (281)993-1140 저지 메도우 골프코스 (713)896-0900 클리어크릭 골프코스 (713)738-8000 블록 파크 골프코스.. (281)458-1350 투어18................................ (281)540-1818 싱코랜치 골프코스.... (281)395-4653 허먼파크 골프코스.... (713)526-0077 사이프레스 레이크 .. (281)304-8515 롱우드 골프클럽......... (713)988-2099 피어랜드 골프클럽.... (713)773-9603 퀴엘벨리 골프클럽.... (281)403-5910 메도우브룩 골프클럽 (281)693-4653

▶ 노래방/룸싸롱 SOHO 바&노래방....... (281)888-5240 프랜즈 노래방............... (832)898-8985 띵가띵가 노래방......... (713)464-0992 질러 노래방.................... (713)722-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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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 2019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서계훈 변호사............... (713)623-0600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내과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박희준 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 (713)515-9216 -정형외과 이광선 정형외과......... (281)890-5380 ................................................ (713)423-0990 -산부인과 김풍영 산부인과......... (713)973-2550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김세준 사랑니&임플란트 ................................................ (832)831-8655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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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 (713)977-6083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일식 Taizzi................................... (832)437-8780 sasaki.................................. (713)266-5768 다다미................................ (832)657-0007 도쿄원................................ (713)785-8899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본스치킨........................... (832)575-8077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575-8077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 아파트 ................................................ (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타운홈 ................................................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DirecTV............................. (832)661-7890

파워하우스무빙........... (346)801-111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이서니융자...................... (832)633-2685 ................................................ (832)581-3461 조명희융자...................... (713)596-2817


코 리 아 월 드 | 67 |

NOV 1, 2019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한미은행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ouston Branch.......... (713)774-0411

▶ 장학재단

▶ 제과점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전기/전기공사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유에스포스넷컴퓨터&인터넷서비스 ................................................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 토잉 JK토잉................................ (281)599-9277 ................................................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코웨이................................ (832)512-3272 ................................................ (972)466-0999 솔고 백금샘정수기.... (713)461-0538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HoustonKyocharo.com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장의사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 (832)321-8888 ................................................ (224)723-8175 메모리얼옥 장의사.... (832)868-66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디그니티 메모리얼.... (832)630-424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Golden Bank.................. (713)777-3838 Chase Bank..................... (713)365-6901

▶ 자동차 COA중고차..................... (832)755-4641 현대 파파죤.................... (832)258-3814 Expo자동차.................... (713)306-6155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조마이어 기아............... (281)571-6422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 (713)231-4632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832)779-6346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 (832)707-3641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 (281)639-7664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 방어운전학원 조성호학원...................... (713)365-0555 ▶ 학원/예능 휴스턴한인장로교회 음악교실 ................................................ (832)267-7941 오송문화원...................... (281-974-5398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 (281)463-6699 기민한의원...................... (832)230-8409 ................................................ (214)724-8792 일산한의원...................... (713)461-1888 김스한의원...................... (713)984-0508 동서한방클리닉........... (713)365-9669 유한의원........................... (713)984-2255 이순한의원...................... (713)304)7879 한사랑한의원................ (713)278-9788 은혜한의원...................... (281)671-7487 ▶ 휴대폰 드림핸드폰...................... (713)206-1041 ................................................ (713)932-9977 미래통신........................... (713)467-8868 케이모빌........................... (713)722-0700 ▶ 호텔 휴스턴 쉐라톤 브룩할로우호텔 ................................................ (713)688-0100 크라운 플라자호텔.... (713)462-9977 휴스턴 옴니 웨스트사이드호텔 ................................................ (281)558-8338 휴스턴 메리어트호텔 (713)978-7400 ▶ 홈헬스케어 Korean Home Health Care ................................................ (713)722-0035 ▶ 화장품 토니모리(벨레어)....... (832)944-6802 드봉쎄시........................... (713)468-4500 아리따움........................... (713)461-4556 시세이도........................... (713)461-1410 더 페이스샵.................... (281)933-3223 Glow.................................... (832)67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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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82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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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 2019

어스틴·중남부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어스틴

▶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lub..... (512)282-2150 Lost Creek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어스틴 중남부 한인업소 안내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 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 (512)775-7557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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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 (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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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 (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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