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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메이저리그 우승 '성큼' 시즌 104승 기록, 3년연속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 월드시리즈, 코리안몬스터 류현진 휴스턴 첫 등판 기대
22일 휴스턴애스트로스가 LA에인절스 를 상대로 13-5로 승리하며 시즌 102승 (54패)을 따내고 3년연속 아메리칸리그 서 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1962년 창단한 휴스턴애스트로스는 55년 동안 이번 시즌 지구 우승은 총 9번째이며, 월드시리즈에 서는 2017년 창단 이후 53년만에 첫 우승 컵을 거머쥔바 있다. 애스트로스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월드시리즈 챔피언 보스 턴에 석패하며 2연패에 실패 했지만 올해 는 역대 최강의 선발진과 타선으로 2번째 우승을 노린다. 특히,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애스트로스는 30개 메이저 리그 팀 가운데 2010년대 후반 가장 강력 한 팀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전통의 강호 보스턴, 뉴욕양키스, 시카고컵스, LA다저 스를 뛰어 넘어 세계 최강의 야구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19년 포스트시즌 8개팀 가운데 24일 현재 진출을 확정 한 지구 우승팀은 아메 리칸리스 서부지구 휴스턴,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 네셔널리그 서부지구 LA다저스, 동부지구 애틀란타 4팀이다. 아메리칸리 그 중부지구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5게임 차로 1위를 달리고 있어 진출이 유력하고, 네셔널리그 중부지구는 세인트루이스가 1.5게임차로 1위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 하다. 양대리그 와일드카드가 접전이다. 아메 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팀은 오클랜드가 유력하고, 최지만이 소속된 템파베이는 클
리브랜드와 1.5게임차로 마지막 한장 두고 접전을 펼치고 있다. 네셔널리그는 워싱턴 과 밀워키가 1.0게임차로 와일드카드 진출 이 유력한 가운데 6게임차 시카고컵스는 와일드 카드에서 사실상 멀어졌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팀 휴스턴 과 동부지구 우승팀 뉴욕양키스는 지구 우 승을 확정했지만 리그 최다승 경쟁이 계속 되고 있다. 휴스턴은 104승 54패, 뉴욕양 키스는 102승 57패로 최다승 팀이 와일드 카드와 포스트시즌에서 만나기 때문이다. 최다승 2위팀은 중부우승팀과 포스트시즌 을 치러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휴스 턴과 양키스의 최다승 경쟁은 막판까지 치 열할 전망이다. 강력한 우승후보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이끄는 선발진 원투펀치는 벌렌더(20승 6패 방어율2.53, 다승/이닝/WHIP 1위)와 게릿콜(18승5패 방어율 2.52 1위, 탈삼진 302개 1위)은 아메리칸리스 사이영상을 다투며 리그 최강 투수로 활약했고, 3선발 밀리는 14승6패 방어율 3.91 성적을 기록 중이다. 더구나 애스트로 선발진은 지난 8 월 사이영상 수상자 잭그레인키(7승5패 3.48)를 과감한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월드 시리즈 우승을 위한 최강의 선발진을 구성 했다. 마무리는 오수나가 64게님 36세이 브 4승3패 방어율 2.71로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타자들의 공격력도 역대 최강이다. 선발 타자 가운데 총 7명이 20홈런(3루수 브레 그먼 40개, 우익수 스프링어 38개, 2루수
알튜베 30개, 1루수 구리엘 30개, 신인 알 바레즈 27개, 좌익수 브랜들리 21개, 유격 수 코레아 21개)을 넘겼다. 팀타율은 0.276 로 단연 1위다. 애스트로스 타자들 가운데 홈런, 타점 등 리그 1위에 랭크 된 선수는 없지만 리 그 타격 20위 이내에 브랜틀리(4위), 구리 엘(7위), 알튜베(12위), 브레그먼(14위), 스 프링어(16위) 5명을 포함 시키며 안정적인 타선을 자랑하고 있다. 타격 20위 안에 이 름을 올린 선수는 이번 시리즈 강력한 우 승 후보가운데 하나인 동부지구 우승팀 뉴 욕양키스 1명(르메휴), 중부지구 우승이 유력한 미네소타는 2명(크루즈, 폴랑코) 뿐이다. 2019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후 보로는 아메리칸리그 휴스턴과 뉴욕양키
스, 네셔널리그 LA다저스가 꼽히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이자 휴스턴의 챔피언시리 즈 진출을 가로막았던 보스턴은 일찍이 탈 락했다. 2년전 1962년 창단 후 53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은 디비전 시리 즈에서 보스턴레드삭스, 아메리칸리스 챔 피언쉽에서 뉴욕양키스, 월드시리즈 LA다 저스를 상대로 차례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휴스턴은 당시 하비피해 도시전체가 재난 을 극복하고 있던 터라 휴스턴의 우승은 시민들에게 큰 환호를 전했다. 길거리 퍼 레이드가 최대규모로 펼쳐졌고, 선수단은 휴스턴 스트롱 패치를 달고 경기에 임했 다. 한편, 휴스턴 한인동포들은 코리안몬스 터 LA다저스 류현진의 휴스턴 원정 경기 를 월드시리즈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류현진은 현재 메이저리그 30개팀 선발투수 가운데 전체 방어율 1위를 기록 하며 네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넘보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5월부터 방어율 1위를 한 차례도 내주지 않으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휴스턴과 LA다저스는 지난해와 올해까지 소속리그 가 달라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 단 한차 례도 만난 적이 없다. 가장 마지막 대결은 휴스턴이 우승한 2017년 월드시리즈 1,2 차전과 6,7차전이었고 당시 LA다저스 류 현진은 부상으로 등판하지 못하고 벤치에 서 경기를 지켜봤다. 올해는 다르다. 류현 진은 포스트시즌 1선발 또는 2선발이 확 실시 되고 있어 2017년 월드시리즈 리턴 매치가 펼쳐진다면 휴스턴 첫 선발 경기를 월드시리즈로 장식할 것으로 예상 된다. 2019년 포스트시즌은 10월1일 네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10월2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10월 3일 부터 10월 10일까지 디비전시리즈,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시리즈, 네셔널리그 챔피언시리즈,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월드시리즈가 펼 쳐진다. 휴스턴의 디비전시리즈 첫 경기는 10월4일 금요일 열린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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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문재인 하야·조국 처벌' 궐기대회 텍사스 휴스턴 애국동포·청우회 연합 공동집회로 추진 10월2일 헤이든공원…대통령 하야 서명운동 계속 전개 10월2일 오후 2시 휴스턴청우회 (회장 이재근)와 휴스턴애국동포, 텍 사스애국동지회는 ‘문재인 대통령 하 야와 조국 법무부장관 처벌’을 촉구 하는 궐기대회를 한인타운에 위치한 헤이든공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휴스턴 청우회는 최근 한국에서 있 던 전국교수 모임(사회정의를 바라 는 전국교수 모임/정교모)의 시국선 언문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힘과 동 시에 이번 휴스턴 궐기대회 개최 소 식을 알렸다. 정교모는 19일 오전 청 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으로 사회정의와 윤 리가 무너졌다는 시국선언서를 발표했 다. 시국선언문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온갖 편법과 비리로 큰 의혹을 받고 있 는 조국 지명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 ▲서민들과 청년들은 심각하게 불평등 하고 불공정하며, 불의한 이 나라에 크
게 좌절감을 느끼며 분노, ▲이번 사태 가 앞으로 밀어닥칠 수많은 불법의 시 발점인 것 같아 매우 우려, ▲사회정의 와 윤리가 무너지면 국가권력에 대하 여 민심은 이반되고 심각한 사회 갈등 이 발생하여 나라는 큰 혼란, ▲조국 법 무부 장관이 교체되지 않으면, 국민의 마음은 신속히 현 정부에 대한 기대에
서 분노로 바뀔 것 등의 내용을 밝혔다. 휴스턴애국동포와 청우회의 헤이든 공원 궐기대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 다. 2018년 활동을 시작한 휴스턴 청우 회 회원들은 청우회 발족 전부터 휴스 턴애국동포의 중심에서 활동했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탄핵무효 집회를 헤이든 공원에서 열
세월호 참사 2000일 맞아 세계시민 추모 서명운동 휴스턴 세월호 함께 맞는 비, 성명서 발표 동참 호소 2019년 10월 6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 한지 2,000일이 되는 날이다. S.P.Ring세계 시민연대와 휴스턴 세월호 함께 맞는 비 (대표 구보경/이하 휴함비)는 세월호 참사 2,000일을 맞아 성명서를 내고 해외 동포 들의 기억과 다짐을 외쳤다. S.P.Ring세계시민연대는 성명서 발표에 서 “세월호 참사 이후 '잊지 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는 다짐을 아직 기억하고 계신가요? 전 세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단체 연대 S.P.Ring세계시 민연대는 세월호참사 2,000일을 맞아 세 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하
는 세계시민 2000명의 연명을 받고자 합 니다. 성명서는 우리말과 영문으로 작성됐 습니다. 재외 한인을 포함한 모든 세계 시 민들이 연명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세 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 고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작은 행동에 동 참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휴스턴에서는 휴함비 구보경 대표가 매 년 참사가 발생한 후 매년 4월 16일이 되 면 한인마트앞에서 에서 노란 리본을 나 누어주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활동 을 펼쳤다. 최근에는 추모 음악회를 열고 동포를 초청해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을
외쳤다. 올해는 희생자 부모를 휴스턴에 직접 초대해 유가족과의 만남 시간을 갖 고 희생자들을 함께 추모했다. 구보경 대 표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활
고 롱포인트길을 따라 블라락까지 길 거리 집회를 이어갔다. 2018년에는 김정은 화형식을 헤이 든 공원에서 갖기도 했는데 이 장면 은 ABC11 등 미국 방송과 언론에 보 도됐다. 올 초에는 I-10 고속도로에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빌보드 광고 를 설치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를 외치고 석방을 촉구했다. 최근에 는 한성주 전 공군소장을 초청해 강 연회를 열고 ‘문재인 퇴진 해외동포 총궐기대회 및 안보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휴스턴청우회는 문재인 하야 1,000만 서명운동을 지난달 한국기독 교총연합회와 함께 시작해1,2차에 걸 쳐 성명서를 한국에 보냈다. 이번 궐기 대회에도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 정이며 롱포인트에 위치한 프로이발관 에서 서명운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동자강 기자>
동은 해를 거듭할수록 한 명, 두 명씩 힘 을 보태고 있다. 구보경 대표는 “휴스턴에 서 세월호 운동이 멈추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은 의미 있는 일이다. 제가 아니더라 도 휴스턴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끝까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활동이 계속 되길 바란다. 그리고 꼭 진상규명이 되야 한다”고 강조 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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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인회장 선거 입후보 하세요" 선관위, 제32대 한인회장 선거공고 홍보 10월6일부터 후보등록 시작, 21일 마감 휴스턴한인회 32대 한인회장 후보자 등록이 10월 6일부터 시작된다. 32대 휴 스턴 한인회장 후보자 등록 자격은 ▲한 인혈통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헤리 슨카운티(Harris County) 포함 인근 카운 티((Fort bend County, Brazoria County, Galveston County, Montgomery County, Waller County, Chambers County, Liberty County) 3년 이상 거주자, ▲30 세 이상 남녀, ▲중죄 또는 부도덕한 행 위가 개입된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 실이 없는 자, ▲2019년 10월21일 이전 휴스턴한인회 회원으로 등록된자에 한해 입후보 할 수 있다. 후보자는 한글과 영문 이력서와 함께 등록회원 30명 이상이 추천하는 추천서, 등록금 캐시어수표 1만불, 제출서류가 사실이라는 각서 1부를 준비해 우편 또 는 인편으로 휴스턴한인회관에 제출서류 수신 32대 휴스턴한인회장 선거관리위 원장(하호영 위원장) 앞으로 하면 된다.
이번 선거는 예년과 달리 입후보 자격 이 기존 35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기준 연령이 감소됐고, 공탁금은 반환 불 가 규정이 낙선후보자에게 50% 반환으 로 변경 됐다. 한인회 회원으로 등록한
자에 한해 투표에 참여 할 수 있게 된 다 는 점도 눈에 띈다. 그 동안은 총회에 참 석한 한인들을 한인회 회원으로 간주 해 투표 또는 인준 하는 절차를 거쳤는데, 이번 선거 투표 자격은 한인회에 가입한
세계한인회장대회 내달 2일 서울서 개최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모여 한국과 재 외동포 사회의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가 다음 달 서울 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 재외동포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다음달 2일(한국시간)부터 5 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다. 미주지역을 비롯 각 대륙별 현직 한인 회장과 한인회 연합회 임원 등 400여명과 국회, 정부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일에는 지역별 참가자들 의 교류를 위한 ‘단체 간 교류마당’과 함께
자에 한해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게 된 다. 휴스턴 한인회 회원 가입은 연중 가 능하지만 이번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한인회 회원은 11월 5일까지 회 원가입을 해야만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 다. 하호영 선관위원장은 “한인회 통합 후 첫 선거이다. 한인사회 화합과 발전 위해 한인회가 통합 한후 처음 치르는 이번 선 거는 매우 중요하다. 과거 단독출마의 경 우 무투표 당선을 확정 했지만 이번 선거 에서는 단독출마의 경우라도 총회에서 과반 수 이상의 득표를 해야만 당선 된 다. 한인회 회원등록은 참여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해 시행했다. 통합한인회가 대 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회원가입을 해 주 시길 바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적극 참여 해 총회에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 통한 한인회가 제대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동포 사회가 관심을 갖고 지원 해 주길 바란 다”고 말했다. <동자강 기자>
법륜스님의 기조강연 후, 오후 6시부터 개회식 및 환영만찬이 이어진다. 3일에 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등 5개 한인회 가 ‘한인회 모범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또, ‘재외국민 선거 관심과 참여도 증 진을 위한 방안’이란 공통 주제와 지역 별 주제를 놓고 지역별 현안토론이 진 행된다. 4일에는 행정안전부,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중앙선거관리위원 회, 법무부 등 정부 부처가 참여한 가운 데 정부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정부와 의 대화’에 이어 서울시장 주최 오찬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한인 회장, 유공동포, 국내 초청인사 등 5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세계한 인의 날(10월 5일) 기념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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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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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현지언론들 '강남스파' 집중 조명 ABC13, 폭스 26 채널 모닝쇼 프로에 생방송 소개 휴스턴 최초 한국전통 스파, 힐링 파라디이스 방영 지난 23일 FoX 26 채널 휴스턴 모닝 쇼에 강남스파(대표 이창호)를 소개하는 영상이 오전 8시 43분부터 8시46분까지 3분 동안, 9시 35분부터 9시 38분까지 3 분 동안 2차례 거쳐 총 6분동안 생방송 으로 소개됐다. ‘휴스턴 최초의 한국전통 스파, 힐링 파라다이스’로 소개 된 이번 생방송 1부 코너에서는 여성 사우나에 직접 리포트 가 입장해 온탕과 냉탕, 사우나를 소개 했고 한국식 피부관리(때밀이)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불가마와 강남스파 시설들을 힐링 파라 다이스로 소개하며 집중 조명 했다. 강남스파에 대한 주류방송사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BC11은 지난 6 월 11일 가장 먼저 한국전통스파 강남 스파 소개 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ABC11에서는 강남스파에서 K뷰티를 만 날 수 있고, 케미컬을 사용하지 않는 내 츄럴한 한국식 스킨케어를 경험 할 수 있다고 소개 했다. 또, 3만스퀘어피트의
강남스파에 불가마, 소금방, 족욕식, 아 이스방, 토굴방 등 다양한 힐링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알렸다. 7월 3일에는 KHOU11 채널에서 강남 스파를 조명했다. KHOU11 방송에는 한 인 앵커로 잘 알려진 미쉘최가 직접 찜 질복으로 갈아입고 시설을 체험하는 모
습을 보였는데, 찜질방으로 불리는 한국 식 스파는 24시간 운영하고 있고, 231도 의 뜨거운 불가마를 이용하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강남스파 관계자는 “지난 방송이 나간 후 하루 100통이 넘는 전화가 걸려왔다. 한국식 스파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접 방문하는 고객 들이 늘고 있고, 한국식 스파에 대한 관 심이 커지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고 있어 (한인동포로)자부심이 생긴 다. 오늘 방송 후 많은 문의가 이어질 것 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강남스파 이창호 대표는 “주류에서 관 심을 가져주니 책임감을 느낀다. 수준 높은 서비스로 보답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많은 분들 이 관심을 가져주고 성원해 주셔서 개장 하고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강 남스파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대해 이 자리를 통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 다. 한편, 강남스파는 현재 스낵코너 주류 허가와 함께 치맥 메뉴를 준비 중인 것 을 알려졌다. 찜질방과 함께 치맥은 한 인동포들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보이는 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동자강 기자>
나의꿈 국제재단 올해 글로벌 장학생 명단 발표 전세계 48개국 총 25명…2만5천불 장학금 전달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이사장) 2019년도 글로벌 장학생 25명이 9월24 일 발표 됐다. 휴스턴 한인동포로 잘 알 려진 손창현 이사장이 설립한 나의꿈 국제재단은 전세계 한국계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침 과 동시에 세계 각국 청소년 꿈발표 제 전을 열고 있는 곳이다. 손창현 이사장 은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전 회장, 재 미한인학교협의회 12대 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이번 장학생 선발에 글로벌 기
부장학금 5구좌를 후원했다. 손창현 이사장은 “본 재단은 전 세계 의 한국계 청소년들과 대학생 등 차세대 를 위한 비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차세대 의 밝은 사회를 위한 리더쉽을 고취시키 고 미래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후원 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세계 각 지 역 모든 대륙에 걸쳐 48개국의 한국계 청 소년들의 보석 같은 꿈을 캐어내는 “청소 년꿈발표제전”을 추진하고, 잠재력을 가 진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꿈
을 “글로벌장학사업”으로 후원하고 있 다. 또, 차세대 네트워크인 밍크를 2018 년에 출범하여 차세대가 사회를 밝게 하 는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고 소개 했다. 이번 장학 대상자로 선정 된 학생들은 글로벌 일반 장학생 서다빛(브라질), 홍 가림(브라질), 김예린(멕시코), 임예리(아 르헨티나), 윤지영(뉴질랜드), 대학교 재 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글로 벌 기부장학생에 이동환(영국), 김예진 (우크라이나), 이한나(캐나다), 최운비(일
본), 박동찬(중국), 황성빈(미국), 옥재 원(일본), 윤춘홍(중국), 이유진(일본), 아스마칸(영국), 김주옥(태국), 안강(중 국), 손하늘(캄보디아), 아즈미리리카 (일본), 최한나(독일), 김수경(미국), 김 에밀리(덴마크), 심도원(프랑스), 이하 윤(미국), 권나영(일본) 학생이 수상했 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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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발호재 풍성, 한국 평택이 뜬다 기업, 주거, 수출 기지 들어서는 평택, 국제화 중심도시로 가치 상승 삼성전자 반도체, 미군 이전에 SRT 개통, 땅값 상승 등 투자자 눈길 약 120조의 예산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규 모의 삼성 반도체 단지 조성, 세계 최대 규 모의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K-6) 미군기 지 조성과 더불어 삼성이 주도하는 SRT 고 속철도가 개통되는 호재까지, 한국 평택이 제2의 재미동포타운 국제화 중심 신도시로 급부상 하면서 노년기에 고국에서 여가를 보내기 원하는 미주 한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평택 이전 현재 주한미군 기지 평택 이전은 95% 가 량 진행된 상태로, 2020년까지 이전완료 막 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미 육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는경기 평택 팽성읍 일대에 1,465㎡ 규모로 조성된다. 해외 주둔 단일 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기지 내에는 병 원 5개동, 주택 82개, 복지시설 89개동, 본부 및 행정시설 89개동, 교육시설 5개동, 정비 시설 33개동 등 총 513개동이 들어서게 된 다. 기지가 활발히 조성됨에 따라 부대 인근 팽성주거지역 땅값은 200만원까지 오른 상 태다. 일반 상업지역 토지는 2,000만원까지 호가가 형성됐다. 이는 몇 년 사이 두 배 이 상이 오른 것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물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것 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미연합사령부를 중심으로 유엔 주한미 군사령부와 미8군사령부, 동두천/의정부 미 2사단 병력 등 이전에 따른 군인 수요만 1 만 8천여명에 달한다. 가족 및 미군 군무원, 외기노조, 계약자를 포함, 주한미군 산하 직 접 관리 인력만 약 4만 3천명이다. 가족과 관련 관계자들을 도합하면 8만 5천여 명까 지 유입될 전망이다. 미군 내 규정에 따르면, 장병의 60%는 기 지 밖에서 영외 거주를 해야만 한다. 전문가 들은 해당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평택 일대에 최소 8천여 가구가 더 공급돼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 팽성읍 부대 근방 주택 물량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 에 캠프 험프리스에서 차량을 30분 이내 부
대 복귀가 가능한 충남 아산시까지 거주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군렌탈하우스 한인투자자 관심 이런 분위기 속에 기지에서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 자리한 '포레스트하이츠 1, 2, 3차'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군 렌탈 하우스 전문 시공사 '에메랄드건설사' 가 담당하는 이 단지는, 미군 기지 인근에 서 보기드문 총 350세대 대단지 규모를 자 랑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미군 기지 테넌트 및 투자자들 사이에 호평 된다. 명품 아메리칸 스타일의 콘도미니엄 하우 스로 빠르게 입소문 타고 있다.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를 중요하 게 생각하는 미 테넌트 고유의 정서와 라이 프스타일을 세심하게 고려해 단지 설계에 반영한 것이 손꼽히는 장점이다. 20%의 낮 은 건폐율이 적용된 것도 장점이다. 분양면 적 대비 60~80평의 높은 대지 지분으로, 동 사이 거리가 여유로워 일상의 쾌적함도 누 릴 수 있다. 단지 내에 키즈풀과 놀이터, 바비큐 테라 스, 클럽 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미군 가족들 사이 에서도 인기가 좋다. CCTV, 게이트웨이 등 전문관리 업체에서 건물 관리를 전담해 프 라이버시 보호 및 안전성도 강화했다.
현재 미군은 직급에 따라 주택수당을 지 급 받을 수 있다. 캠프 험프리스 내 미군 주 택과는 임대인에게 이들의 임대료를 직 접 지급, 체납 위험도 없다. RP 프로그램 (Rental Partnership Program)을 도입해 공 실률을 최소화하는 선진 시스템도 구축됐 다. 1차 포레스트하이츠 80세대는 성공적으 로 분양을 마쳤다. 현재 미 테넌트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어받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포 레스트하이츠 2차 총 104세대 중 52세대가 완공,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TR 고속철도 개통 교통망 확충 미래도시 평택의 매머드급 대형 개발호 재에 따른 톡톡한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로, 포레스트하이츠 2차 현장 바로 앞(차량 1~2 분 거리)에서 시작되는 국유지가 기획재 정부 산하의 국립 축산자원 개발부(여의도 1.5배 규모)의 개발부지로 선정되면서, 자 산가치 상승 비전을 확인한 투자자들의 문 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긴 해외 이민 생활 에 미 정서와 라이프 스타일을 깊이 이해하 면서도 고국에 편안한 생활이 가능한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미주 한인들의 관심 이 특히 크게 증가하는 분위기다.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한 것도 장점 이다. 한미 SOFA 군사협정 체결에 따라 최 소 2060년까지 40년간 주둔하는 미군의 안 정적인 수요층이 보장된다. 수익형 임대 투 자처 선별 시가장 꼼꼼히 사전에 확인해야 할 공실 리스크가 최소화된다. 해외 투자자 들이 별도로 하우징 및 임차 관리에 나서지 않아도 되도록 전문관리업체 지정 시스템 을 도입한 것도 장점이다. 똑똑한 투자처이 자 실 거주처로의 장점을 두루 만족한다. 뿐만 아니라, SRT가 개통되면서 평택 지 제역-수서까지 18분대, 평택-부산까지 약 2시간, 평택-광주까지 약 1시간 40분이 소 요돼 전국 각지로의 이동 시간이 혁신적으 로 단축됐다. 서울 강남권으로의 진입이 편 리해지면서, 서울시 평택구로 불릴 정도다. 영남,호남으로의 편리한 이동도 보장됐다. 평택의 눈부신 도약의 시기성과 포레스트 하이츠가 지닌 미래 가치의 시너지 효과가 미주 교포들에게 귀한 투자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휴스턴 투자설 명회: 10월8일(화) 오후6시30분, 서울가 든 연회실, 사전예약 상담문의: 713)8201784(휴스코 부동산 소진아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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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 2019
|타운뉴스|
"후원의 밤 성원 감사드립니다" 오송전통문화원 월례회의 개최 감사인사
오송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 월례회 의가 지난 23일 열렸다. 이번 월례회의는 9월14일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의 밤’ 후 첫 오송전통문화원 회의였다. 회의 시작 에 앞서 최종우 원장은 예년에 비해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 해 준 점에 특별한 감
사를 전했다. 올해로 3회째 후원의 밤 행사를 치른 오송전통문화원은 개원 후 2달만에 서둘 러 진행한 첫 행사에 150여명, 지난해 200 여명과 함께 했는데, 올해 후원의 밤 행사 에는 약 400여명이 자리해 참석자 규모가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외국인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예상보다 많은 참석자로 인해 준비한 350개 도시락은 일찌감치 동이 나, 오송 전통문화원 관계자는 식사도 하지 못하고 행사를 이어 갔고, 일부 참석자는 식사를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움보다 많 은 참석에 환호하며 기쁜 일이라는 마음 을 전했다. 오송전통문화원 임원진은 이번 행사에 대해 많은 참여와 공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외국인들에게 공연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전달 되지 않은 점, 조명 시설의 부족함 등에 대한아쉬움을 공유하며 내년 행사에는 개선해 나가겠다 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의 밤 행사 가 휴스턴의 가을 한인동포들이 추석을 함께 하고 나누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잡 아 참여를 이끌고 기다려지는 축제로 만
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개원 3년차 외부 공연 초청이 잦아지며 대외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오송전 통문화원이지만 어려움도 많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에 자발적인 봉사자 들이 생업을 병행하며 문화원에 봉사자로 나서는 활동은 현실적 제약이 있기 때문 이다.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이 필요하다. 올해 후원금도 작년 2만2천 불 보다는 많아 정도가 모여 예년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운영하기엔 턱없 이 부족하다. 우리의 전통과 우리의 문화 를 알리겠다는 일념으로 뭉친 사람들이 오송전통문화원에서 봉사하며 나서고 있 기에 지속 성장을 가능케 했다. 최원장은 “오송전통문화원이 개원하면 서 첫째 전시관 오픈, 둘째 한국전통과 한 글 교육 활성화, 셋째 차세대 양성과 주류 에 우리문화 보급 등을 목표로 세웠는데 하나씩 실현 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도와 주시고 후원해 주신 덕분이다. 하지만 아 직 해야 할 일이 많고 도움도 더 필요하 다. 우리전통을 후세에 알리고 주류에 전 하는 오송전통문화원에 앞으로도 많은 성 원과 후원을 부탁 드린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추석행사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휴스턴 한인 소프트볼 대표팀, 달라스 대표팀 누르고 왕좌에 올라 휴스턴 TK소프트볼팀 선수단을 주 축으로 구성 된 휴스턴 한인소프트볼 대표팀이 드디어 달라스 대표팀을 누 르고 달라스 소프트볼토너먼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21일 토요일 달라 스 맥이니쉬(Mcinnish) 파크 에서 펼져진 이번 대회에는 휴스턴 한인대표팀을 비롯해 달라스 7개 팀이 참가해 시 합을 펼쳤다. 달라스 한인대 표팀에 상대적으로 열세였 던 휴스턴 한인대표팀은 최 근 대회에서 아쉽게 석패하 며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해 펼쳐진 휴스턴 소프트볼대회 에서도 달라스 한인대표팀이
우승을 차지 했다. 이번 대회도 전망이 밝 지만은 않았다. 달라스 한인대표팀 뿐 아 니라 또 다른 우승후보로 꼽혔던 달라스 경찰 소프트볼팀까지 출전해 우승을 노렸
다. 조별 예선에서 1승1무1패로 3위로 본 선 토너먼트에 오른 휴스턴 한인대표팀 의 우승은 불투명해 보였다. 조별예선에서 달라스 한인대표팀에 10점 차 이상으로 패했기 때문이 다. 하지만 휴스턴 한인대표 팀은 좌절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 뛰었다. 결국 준결승에 서 만난 달라스 한인대표팀 을 8: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17점을 득점하며 17:11로 승리하며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휴스턴한인소프트볼 대표 팀의 선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
이 헌신하고 새로운 젊은 한인선수들 을 발굴해 운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 며 세대간 교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 히, 유니온 크리스최 대표, 최재호 한인 회 전 사무총장, 업타운 노윤일 사장 등 이 후배들을 이끌며 팀을 운영해 나가 고 있다. 한편, 휴스턴 한인소프트볼 관계자 들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휴스턴 소 프트볼 토너먼트대회를 준비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빠르면 10월 말 늦어도 11월에는 대회를 열 것이라 고 알리며 “달라스 대표팀도 초청해 대 회가 열리는 만큼 텍사스 최강자를 다 시 한번 가리는 리턴매치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동자강 기자>
SEP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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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19 |
|타운뉴스|
사격협회 차석준씨 우승·염경식씨 준우승 해병전우회 제 69주년 9.28 서울수복기념 사격대회 휴스턴해병전우회(회장 이 광우) 개최 ‘9.28 서울수복을 기념 사격대회’가 9월 22일(일) 오후 2시부터 아메리칸슈팅센 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 부 순서에서 9.28 서울수복 기 념식이 열렸고, 2부 행사에서 사격대회가 개최됐다. 대한민국해병대 전우회 중 앙회 이호연 총재(제31대 해병 대사령관)는 휴스턴해병전우 회 서울수복기념식을 축하하 며 축사를 보내왔다. 이호연 총 재는 축사에서 “작금의 고국은 국내, 외적으로 정치가 불안정하고 경제 또한 어려우며 특히, 그 어느 때 보다도 국 가 안보가 중요 시 되고 있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해병대는 자유 대한민국이 풍전 등화의 위기에서는 자유와 정의 그리고 평 화를 위해 언제나 구국의 선봉에 있었다. 비록 여러분은 고국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 을 하고 계시지만 우리 국, 내외 100만 해 병대 예비역 전우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국가 안보 지킴이로서 거주 지역 사회에서 역할을 해 주셔야 한다”고 전하며 “특히, 오늘은 제69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식과 함께 휴스턴 동포 사격대회를 거행한다. 오래 전부터 매년 휴스턴 해병대전우회에 서 주관 개최해서 의미 있는 행사를 해 왔 다고 들었으며 올해도 이렇게 행사를 하게 됨을 저도 기쁘게 생각한다. 이 자리가 휴 스턴 해병대 전우회 전우들과 함께 하는
휴스턴 교민사회의 축제로 승화 시켜 한인 들 간에 의사 소통의장을 만들어 화합과 단결에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창하 한인회장을 대신해 심완성 한인 회 수석부회장은 “우리 해병대가 정부 중 앙청 옥상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서울을 수 복할 당시 미국 트루먼 대통령은 세상에 알려진 숨은 공훈이라는 요지의 표창장을 우리 무적해병대에 수여 했다. 서울수복은
서울시민을 살린 제2의 해방이었다”고 말 하며, “69년이 지난 오늘 대한민국은 세계 에서 제일 부유한 나라 중 하나로 발전했 지만 우리를 공격한 북은 국민들에게 고통 과 굶주림을 주고 김정은만을 위한 나라, 국민의 피로 벤츠와 고급양주를 받치는 폐 쇄적인 김일성 일가를 위한 나라가 되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대한민국 국 민 소수는 북한과 김정은을 찬양하고 숭배 하며, 우리국군과 미군, UN 연합군들이 피 로 지킨 나라 대한민국의 혜택을 누리며 떳떳이 반미를 외치고 있는 실정이다. ‘누 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 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말처럼 해병대 특유의 자긍심과 확고한 군인 정신 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힘이 되어 주길 당 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사격대회에는 사격협회 차석 준 협회장이 우승, 사격협회 염경식(우리 치과 원장)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예년에 비해 사격대회 참가자가 저 조해 아쉬움도 남았는데, 해병대전우회 이 광우 회장은 “해병대도 세대교체가 이루 어지고 젊은 후배들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안타깝다. 해를 거듭할수록 사격대회 참가 자도 줄고 있다. 아쉬움도 있지만 오늘 이 렇게 함께 하기 위해 와 주신분들께 고마 움도 크다”며 아쉬움과 고마움을 동시에 전했다. <동자강 기자>
케이티 BBQ 치킨 새메뉴 '컵밥' 출시 치킨·갈비·불고기 등 한국식 컵밥 5총사 한국 스타일 후라이드 치킨으로 올 상반기 한인들과 치킨매니아들을 열광 케 했던 BBQ(올리브)치킨이 새로운 컵 밥메뉴를 추가했다. 이번 출시 된 컵밥 5총사는 치킨 컵밥, 갈비 컵밥, 매운돼 지고기 컵밥, 불고기 컵밥, 데리야키 컵 밥이다. 한국식 갈비 컵밥과 불고기 컵팝, 매 운돼지고기 컵밥은 한인들을 사로 잡기 위한 컵밥 3총사는 한국의 맛을 선보이 는 대박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BBQ의 킬러 아이템 치킨이 함께 하는 치킨 컵밥은 두말 할 나위 없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치킨에 데리야키 소스가
첨가 된 데리야키컵밥은 남녀노소를 불문 하고 모든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치킨컵밥, 데리야키컵밥, 매운돼지고기 컵밥은 6불, 불고기컵밥 7불, 갈비컵밥은 9불에 출시됐다. BBQ 컵밥은 경쟁력 있는 가격과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지 만 맛에 사로잡혀 입을 뗄 수 없다는 단점 도 있다. BBQ 치킨의 인기 메뉴 치킨메뉴 여전 히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리지널, 허니 갈릭, 간장마늘, 강남스타일, 매운양념 치 킨 등은 치킨매니아는 물론이고 대중들에 게 친근한 맛을 선보이며 재방문 발걸음 을 모으고 있다.
BBQ 치킨 매장에서는 한국에서 즐겨 보 던 치맥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길게 줄지어 투고를 기다리는 손님 들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BBQ 치킨 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도 시작했다. 휴스턴 치킨매니아와 한인들을 케이티 로 발걸음을 모으고 있는 BBQ(올리브) 치킨은 1519 S. Mason Rd, Katy, Texas 77450 (346-227-2442)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11시30분 오픈해 저녁 10시 까지 문을 연다. 단 금요일과 토요일은 저 녁 11시까지 영업한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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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KOREA WORLD
SEP 27, 2019
|타운뉴스|
김복동 할머니의 27년 간의 기나긴 여정 세월호 함비 주최 영화 ‘김복동’ 휴스턴 상영 “희망을 잡고 살자.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이 민간에서 저작권을 받아 10월6일 오후 4시 휴스 턴 한인타운 인근의웨스트체스터 아카 데미 대강당(Westchester Academy for international studies / 901 Yorkchester) 에서 상영된다. 이번 영화 상영은 휴스턴 세월호 함께맞는 비(대표 구보경)에서 주 최했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 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 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 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 멘터리이다. 영화는 9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전 세계를 돌며 일본 정부의 공 식적인 사죄를 요구한 김복동 할머니의 역 사를 고스란히 전한다. 생의 마지막 순간
한미은행, 신규 체킹 계좌 고객에 2% 캐시 보너스 개인과 비즈니스 체킹 계좌 모두 자격 요건 갖추면 최대 $500 까지 한미은행이 계좌 잔고에 따라 최대 $500 까지 현금 보너스를 지급하는 2% 캐시백 체킹 계좌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 특별 프로그램은 신규 체킹 계좌를 개설하고 자격 요건을 충족한 신규고객 에게 첫 3 개월간 일일 평균 잔고의 2% 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 보너스로 제공
하는 프로모션이다. 현금 보너스는 최대 $500 까지 받을 수 있다. 현금 보너스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들을 충족해야 한다. ▲첫 3 개월간 일평균 잔고 $5,000 이상 유지, ▲최소 6 개월간 계좌 유지, ▲계좌 개설 30 일 이내 e-스테이트먼트 가입, ▲첫 3 개월간 매달 5 회 이상 데빗
카드 사용, ▲첫 3 개월간 매달 1 회 이 상 ACH 데빗 또는 크레딧 거래 (비즈니 스 체킹 계좌에만 적용) 등 첫 3 개월 일 일 평균 잔고가 $5,000 인 경우, $5,000 의 2%인 $100 를, 잔고가 $25,000 이상 이라면 최대 보너스인 $500 달러를 받
까지도 희망을 가지고 싸워온 김복동 할머 니가 되찾고 싶었던 삶, 전 세계에 세우겠 다던 소녀상의 의미, 그리고 ‘나는 희망을 잡고 산다, 희망을 잡고 살자’며 후세에 희 망의 씨앗을 뿌린 발자취는 진한 울림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휴스턴한인사회의 관심도 뜨겁다. 9월 26일 현재 200여장의 티켓(1매 10불)이 이 미 팔렸고, 많은 한인단체와 한인들이 관 심을 보이며 10~20매 씩 표를 미리 구입해 주변에 선물하고, 영화상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세월호 함께 맞는 비를 전폭 후원하 고 있다. 세월호 함께 맞는 비 구보경 대표 는 “많은 분들이 이번 영화 상영에 힘을 보 태주고 계신다. 휴스턴에서도 위안부 문제 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제작 관계자는 영화 ‘김복동’ 을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은 아직 현재 진행 중인 끝나지 않은 이 싸움에 동참하 고 지지하는 일이라며 관객들의 영화 관람 을 부탁했다. 이번 영화 상영 수익금 전액 은 배급사 상영료, 장소 대여비와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해 사용 된다. <동자강 기자>
을 수 있다. 일일 평균 잔고를 계산하는 기간은 계좌 개설일의 다음 달 1 일부터 3 개월간이며, 요건이 충족되면 보너스 는 그로부터 60 일 내에 지급된다. 이 프 로모션은 11 월 말까지 진행되나, 사정 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보다 자 세한 내용은 가까운 한미은행 지점 또는 고객 콜센터 (855)773-8778 에 문의하면 된다. <한미은행 보도자료>
예닮장로교회 이재용 장로임직, 고칠석 장로 은퇴 10월6일 오후4시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 PCA 교단 예닮장로교회 장로 임직예배가 10월 6일(주일) 오후4시 케이티 예닮장로교회(담임목사 이광재) 본당에서 열린다. 이번 임직 및 은퇴 감사예 배에 이재용 교인이 장로로 임직되고, 고칠석 장로는 은퇴한다. 케이티 예닮장로교회는 미국 장로 교단 PAC 한인남부노회 소속교회이다. 섬기는 분들로는 이광재 담임목사, 조용도 장로(은퇴), 시무장로 고칠석 장로, 최재성 장로, 심재환 부목사, 유월환 전도사, 이영숙 전도사(주일학교)가 사역 하고 있다.
SEP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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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 2019
Column
SEP 27, 2019
코 리 아 월 드 | 23 |
|칼럼|
ㅣ세상 사는 이야기ㅣ
감 이야기 독자 여러분 한 주간 편안 하셨습니 까? 지난 주 모두들 물 폭탄으로 부터 무사 하신지요. 지난 몇 주 비가 오지 않아 박원장 마음을 그리도 애태우더 니 별안간 물 폭탄을 내려서 또 속을 끓이게 하네요. 세상에 하루 내린 비 의 양이 지난번 태풍 리타가 지나가면 서 내린 폭우보다 몇 배가 많이 내렸 으니, 얼마나 많은 양이 한번에 쏟아 진 게 상상이 가시겠습니까? 그 바람에 3일 동안 꼼짝 못하고 갖 혀지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 한 테 감에 대한 효능을 이야기 하고 제 가 군대 생활할 때 감 벼락을 맞은 이 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감 이야기 시작 하겠습니다. 누구나 남자라면 군 대는 한번은 갔다 오시지요. 군대 가 면 제일 힘든게 뭔지 아세요. 90년대 이후 군대 갔다 오신 분들은 그거야 통제된 곳에서 자유를 박탈 당해서 그 렇다는 등 하는 헛소리들을 하지만 60 년대, 70년대에 군대 생활을 한 사람 들은 제일 힘든 게 배고픈 거지요. 제 가 군대 생활 할 때는 정말 왜? 그렇게 배가 고픈지 물론 정량을 받아 먹는건 지 뭔지는 모르지만 그저 쫄병인 주제 에 주는대로 먹는 거지 뭐 배고프다고 더 달라고 할 수도 없잖아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생활하던 부대 에서 훈련을 나가게 됐습니다. 거기는 일반 군인들 유격장으로 유명한 전라 북도 00지역 입니다. 거기는 전라북도 에서 조금 산이 험하고 군인들이 훈련 장으로 사용되는 지역이라 산 입구에 입산 금지 여기는 군사 훈련 지역입니 다. 민간인 출입 금지 이런 표시들이 붙어 있어 당시에는 민간인들은 감히 그런 곳을 올 수가 없는 곳이지요. 그 해도 저물어가는 늦가을 저희 부대에 서 매년 하는 부대 끼리 대항군 침투 훈련이 이 산속에서 벌어지고 있었습
(감똥 밭을 기어다녔다)
니다. 이 훈련은 어떤 훈련이냐 하면은 A 부대 B부대가 서로 훈련 지역에 침투해서 각자 부대에 산속에 가상으로 만들어 놓 은 중요한 시설물에 폭파 딱지를 붙이거 나 상대편 부대 침투조를 폭획 사살하는 훈련인데 이게 정말 살벌합니다. 이 훈련 은 팀 단위로 아주 넒은 지역에 걸쳐서 이 루어져 까닥 잘못하면 적에게 노출되어 잡히거나 하면 그 후폭풍은 정말 어마 어 마 합니다. 이 훈련이 잘못해서 적에게 포 로가 되거나 하면 그 부대 진급 예정자들 진급이 누락 될 정도이니 거의 죽기 살기 로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그때 우리 팀이 훈련중 적에게 노출이 되는 사건이 생겨서 우리 팀이 훈 련 지역 그 산 반대편 쪽으로 1-2시간을 도망을 가서 숨어 지낼 때 우리 동선이 노 출 될까봐 참호속에 숨어서 이틀을 아무 것도 없이 물만 먹고 버티고 있으니 팀원 들 얼굴이 먹지 못해 전부 누렇게 떠있었 습니다. 여러분 생각 해보십시오. 혈기왕 성하던 20대 초반의 젊은 군인들이 이틀 을 물만 먹었다 한번 생각 해보세요. 그러 니 생존을 위하여 산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다 먹을 것으로 보이는 거지요. 그런데 적에게 노출이 될까봐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는 게 가장 큰 일이었지 요. 야전삽으로 산의 능선에 참호를 파고 들어 앉아서 먹을 것만 생각하니 정말 배 가 고파서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냐? 정말 웃기는 말로 놀랄 노자입니다. 배가 고픈게 시간 이 갈수록 몸이 예민해지는게 무언가 먹 을게 있는 곳으로 코가 발달을 하나 봐요. 그 깊은 산속에서 아주 향기로운 단 냄새 가 어디선가 은근히 풍겨오는 걸 우리 팀 전체가 느낀 거에요. 그때 팀장이 팀 선 임 하사한테 김 상사님 이게 무슨 냄새입 니까? 그때 팀 선임 하사가 하는 말이 여 기서 아마 몇 키로 정도 떨어진 쪽에서 나 는 냄새인데 지금 철로 봐서 11월 이니 다
른 과일은 아니고 아마 땡감 나무 열매가 썩어서 나는 냄새 같은 데요. 선임하사 한 명 선발해서 저 냄새나는 것이 무언가 먹 을 수 있는 것이면 조달해 오세요. 그 이야기 듣자 당시 팀에서 쫄병이던 저는 바로 따블백을 챙겨서 선임 하사 뒤 를 졸졸 따라 갔습니다. 그런데 우리 팀 선임 하사는 냄새나는 방향으로 가지를 않고 반대 쪽으로 가는 거라 내가 속으로 아니 콧구멍이 잘못 됐나 이러다 잘못하 면 땡감인지 뭔지는 구경도 못하고 산속 을 헤매다 굶어 죽는거아냐? 그렇다고 아 니 왜 이리로 가세요? 물어 볼수도 없고 그런데 선임 하사 한참 가더니 야, 박하 사 엎드려 순간 말이 나오기 무섭게 팍 하 고 엎드려 사주 경계를 하는데 선임 하사 가 씩하고 웃으며 너 내가 냄새나는 반대 로 가니까 속으로 욕했지! 아닙니다! 새 끼, 너가 상대편이면 우리가 낙오돼서 이 리로 도망 와서 굶고 있으면 먹을 거 주위 에다 매복 시키겠냐 아니겠냐, 저 같아도 시킬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멀어도 돌 아서 가보는 거야 그리고 적에게 발견되 도 우리 팀이 숨어 있는 반대편으로 도주 하려고 하는 거야. 그때 속으로 짠밥이 달 리 있는 게 아니구나 선임 하사와 나는 2 시간을 더 돌아서 냄새나는 나무 앞으로 가까이 왔습니다. 나무 앞 200여 미터부 터 포복으로 기어와서 이미 감나무에 감 이 연시가 돼서 바닥에 수천 개가 떨어져 그걸 옷으로 뭉개고 앞으로 기어가다 일 어나니 선임 하사와 내 꼴아지는 거의 남 쪽으로 침투한 북한 공비 꼴아지보다 못 했다. 감나무 밑에는 바람이 불면 연시된 감 들이 우수수 떨어지는데 아마 코미디에 나오는 맹구 같으면 이런 말을 했을꺼에 요. 하늘에서 감죽이 떨어져요. 그다음 맛 이 어떠냐고 물으시면 독자 여러분 상상 에 맞기갰습니다. 이러한 감은 정말 버릴 게 하나 없는 과일입니다. 감나무는 뿌리
잎사귀 열매 모두 훌륭한 약재이기도 하며 어떡해 법재를 하느냐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감을 동의 보감에서는 백시, 홍시 2 가지로 나눠서 홍시는 볕에 말린 겉으 로 성질이 차고 평안 하고 대장 위 기 능을 보호하는 효력이 있습니다. 또한 목소리를 윤택하게 하고 피부 를 아름답게 하는 작용이 크기 때문에 여성들에 피부 미용을 위해서 아주 좋 은 과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감은 폐 를 보호하고 갈증을 멎게 하고 심장과 혈을 치료하고 식욕을 돋우고 술의 열 독을 풀어 내리고 입이 마르는 것을 멎게 하고 피를 토하는 것을 치료 한 다고 합니다. 박원장 감을 꼭 먹어야 되겠네 아닙니다. 주의 하실 것도 있습 니다. 감은 게장하고 드시면 안되고 감 을 안주로 드시면 2배이상 빨리 취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통이 생길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은 가을 과일 중에 가장 많은 비타민을 보유한 과일 입니다. 많이 드시고 건강 해지시기 바 랍니다. 박원장입니다. *참고하세요 "박보약 한의원 약초 농장에 감 따러 오세요"가 이 글을 보 시는 9월 27일부터 시작해서 매주 금, 토,일 3일간 씩 11월까지 진행됩니다. 많이 오세요.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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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SEP 27, 2019
|칼럼|
에이전트 없이 집을 사볼까? 너무 많은 정보 (Too Much Information – TMI) 요즘은 무료 부동산 앱이 넘친다. Zillow®, Realtor® 같은 앱이다. 이런 앱 들을 통해서 소비자들은 해당 부동산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본사에서 제공하는 ‘내 집 찾기’ 프로그 램은 근처에 있는 부동산 매물에 대한 정 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특정한 지역 에서 부동산을 찾는 경우도 그 지역에 새 매물이 나오면 자동적으로 연락을 하도 록 설정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가끔 바이어 에이전트를 끼지 않고 부동산을 사려는 경우가 있다. 셀러 혹은 셀러에이전트와 직접 딜을 하 면 바이어에이전트 커미션만큼 디스카 운트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다. 예를 들면, 부동산 앱을 통해서 임대용 매물을 발견한 길동씨는 앱에 나와 있는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했다. 길동씨는 리 스팅 가격이 31만 5천불이니까 1만 5천 불을 깍고 여기서 바이어 에이전트 커미 션 3%를 빼면 29만불이 적정한 가격이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 부른 가격 이 28만 불이었다. 셀러 마켓에서 길동씨 가 이 집을 계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바이어 마켓에서도 마찬가지. 이유는 다 음과 같다. 첫째, 앱을 통해서는 적정한 가격을 산 정하기가 어렵다. 부동산가격은 시장에 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항상 변한다. 가 격을 산정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는 데 시장상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것이 CMA (Comparable Market Analysis)이 다. 이 분석에서 기본이 되는 것은 지난 6 개월 동안 주변에서 팔린 같은 종류와 크 기의 부동산 가격이다. 팔린 집에 대한 정보는 브로커와 에이전트만 볼 수 있다. 둘째, 부동산은 셀러나 바이어에게 큰
재산이고 매매 과정은 상당히 복잡하 므로 여러 전문가들이 관여한다. 가치 를 평가하는 어프레이져, 구조와 기능 을 검사하는 인스펙터, 융자 오피서와 보증인, 타이틀, 클로징 오피서 등이 있 다. 바이어 에이전트는 바이어편에서 모 든 과정이 스무드하게 진행되면서 바 이어가 최대 이득을 보도록 조언을 한 다. 그리고 매매 과정에 관여하는 전문 가 (인스펙터, 융자, 타이틀회사 등)을 찾아 주고 모든 과정이 제대로 되는가 를 모니터링한다. 문제가 있거나 있을 소지가 있으면 바이어에게 연락해서 조언을 한다. 예를 들면, 인스펙션 리포트에서 지 적한 사항(예: 에어컨과 난방시설, 누 수, 창문, 상하수도 등)은 셀러가 비용 을 부담해서 고쳐야 하지만, 셀러가 당 장 시간과 돈이 없으면 수리비용 만큼 깍아주기도 한다. 에이전트는 바이어 를 대신해서 연락을 하고 수리과정을 모니터링한다. 컨트랙터를 불러서 수 리비용 견적을 뽑아준다. 리포트에 없는 항목도 있을 수 있다. 뜰에 나무 가지가 너무 자란 경우는 인 스펙션 리포트에 나타나지 않는다. 나
무는 부동산의 일부라서 “as-is”로 포 함되기 때문이다. 대부분 바이어들은 그냥 지나치는데, 경험 많은 에이전트 는 셀러에게 가지를 쳐 달라고 요구하 라고 할 것이다. 셋째, 셀러에이전트는 주인과 리스 팅계약을 하는데 이 때 가격, 커미션 과 분배 방식이 이미 결정되고 MLS (Multiple Listing Service)에 공개된다. 커미션은 에이전트와 브로커만 볼 수 있다. 에이전트는 합리적 해결책을 찾도록 조언한다
넷째, 서로 알지 못하는 셀러와 바이 어가 거액을 주고 받는 거래는 큰 심 리적 부담이 된다. 서로 다른 요구조건 을 맞추는 과정에서 감정적인 대응을 하게 되면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다. 에 이전트의 역할은 고객의 감정을 필터 링한 요구조건을 상대방 에이전트에 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반복 하면서 셀러나 바이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끝으로, 길동씨가 앱에서 찾은 에 이전트는 리스팅 (셀러) 에이전트가 아니라 바이어 에이전트일 가능성이 99.9%이다. 바이어 에이전트계약서 에 문서로 서명하지 않으면 , 그 에이 전트는 리스팅 브로커 (즉 셀러 에이 전트)를 위해 일하는 것이 된다. 전문 용어로 서브에이전트한다. 결론적으 로 부동산을 구입할 때 바이어에이전 트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더 이익 이 된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 기 때문이다. <무료 상담. 737-204-2033 혹은 이메일 Kim.Kim@KimProperty.net, 김 병대 박사>
김 병대 박사 Developer/REALTOR® website: www.kimproperty.net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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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문화칼럼ㅣ
최초의 흑인 대법관, MLB 흑인 선수, 리틀록 9인 지난 주에 언급한 브라운 대 토피 카 교육 위원회의 재판에서 청구인 올리버 브라운의 변호를 맡았던 서 굿 마셜(Thurgood Marshall 19081993). 그는 NAACP 에 소속된 유일
한 변호사로서 광범위한 사회과학자 들의 연구결과를 대법원장에게 제출, 대법원장은 그 연구 결과를 <각주11 번 footnote 11>에서 인용, 이 재판을 브라운의 승리로 이끈 것으로 유명하 다.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대법원을 설득한 마셜의 변호는, 지난 58년간 합법적으로 차별하던 얄미운 판례 < 분리 하지만 평등>을 단번에 찢어발 긴 통쾌한 사례. Thurgood Marshall은 단지 흑인이 라는 이유로 매릴렌드 주립대 로스쿨 입학이 거절된 뒤 D.C. 소재의 흑인 대학 하워드대에 진학해 1933년에 1 등으로 졸업한다. 그 때 만난 은사의 권유로 NAACP의 변호사가 되어 브 라운을 변호했다. 그 후 케네디 정부 의 연방 항소법원 판사, 린든 존슨 정 부의 송무담당 법무차관으로 있다가 1967년, 최초의 흑인 대법관으로 임 명되어 1991년에 은퇴했다. 사후에도 그의 무덤에는 클린턴에 의해 대통령 자유 메달이 놓어졌고 그의 초상화는 오바마의 집무실 벽을 장식했고. 콩고에서 잡혀온 노예의 후예로 할 아버지 대에 와서야 자유의 몸이 된 다. 철도 하역 노동자인 아버 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흑수저가 저렇게 승승 장구할 수 있었던 힘은 그의 신조 “당신이 옳다고 믿는 바 를 행하라. 법이 그 뒤를 따를 것이다.” 였다. 출신성분에 상 관없이 법이 따라 줄 만큼 떳 떳한 행동의 소유자를 알아 보는 미국. 이 또한 미국이 세 계최강국이 될 수 있었던 원 인 중의 하나일 듯. 그런데 우 리 조국朝國은 어떤가? “당신 이 옳다고 믿는 바를 행하라. 법은 바꾸면 그만이다.”가 아 니기만을 바라는, 볼품없이 초라한 희망이라도 품는다면, 이 마저도 너무 사치인가?!!! 그 통쾌한 판례에 탄력 받
은 인종 차별 폐지 운동은 이제 본 격적인 저항운동으로 이어진다. 그 시작은 1955년, 알라바마 주 몽고메 리의 평범한 백화점 점원이던 로자 파크스의 버스 승차 거부 운동이다. 당시 버스는 백인은 앞 자리 흑인은 뒷자리로 분리되어 있었다. 로자 는 버스 운전기사가 흑 인 자리로 가라는 말을 무시, 그냥 백인 자리 를 지키다가 체포된 것. 이 것이 당시 26세의 마 틴 루터 킹 목사의 인권 운동에 불을 붙힌 사건 이 되었기에 유명해 졌 지만 사실 이전에도 버스 안에서의 갈등은 빈번했다. MLB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도 이러한 갈등을 극복하며 선수생활을 이어나갔다. 아프리칸 아메리칸을 니그로라 부르며 면전에서 무시해도 아무런 법적 조치가 취해 지지 않던 1940 년대 후반, 니그로 리그에서 뛰고 있던 재키를 눈여겨 본 브르클린 다 저스 구단주 리키. ‘로빈슨은 감리 교도, 나도 감리교도, 하나님도 감 리교?… 그러니 이 결정이 잘못일 수 없어’ 라면서 미 야구 역사상 처 음으로 흑인선수를 영입하기로 결 심 한다. 아마도 그는 ‘분노를 오래 참으면 지배자도 설득되고, 부드러 운 혀는 뼈도 녹일 수 있다’는 잠언 25:15을 믿으면서 자기 사업을 통 해 인종차별을 깨고 싶었는지도 모 른다. “자네 그노무 성질 좀 죽일 수 있 겠나? 백인 야구단에 속한 흑인 선 수 한명에게 쏟아질 질고를 참아낼 것인가, 아님 내 계획을 망칠 것인 가를 묻고 있다네.” ”맞서 싸울 배 짱도 없는 선수를 원하십니까?" “난
<미국사 44>
맞서 싸우지 않을 용기를 가진 선 수를 원한다네." "내게 유니폼과 백 넘버를 주십시오, 나는 그 용기를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재 키 로빈슨의 선수 생활은 하루하루 가 모욕과 야유와 차별 뿐. 이를 잘 묘사한 영화가 <42>로, Netflix에서 볼 수 있다. Pee Wee Reese의 격하게 멋진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 영화 꼭 보시길. 실
교육을 시행한다는 리틀록 교육위원 회의 공고에 백인들은 물론, 아칸소 주지사는 주 방위군을 동원, 이들 리 틀록 9인의 등교를 막았다. NAACP 는 연방항소법원에 아칸소주를 고소 했고 연방법원은 당연히 NAACP 편 을 들어 주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당시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학교에 연 방군 제 101 공수사단을 투입, 이들 의 보호를 받으며 9명의 고교생들은
화다. 구단주에게 바친 그의 용기 와 맞바꾼 그의 백 넘버는 42번. 그 를 기리기 위해 메이저 리그에서 이 번호는 영구 결번으로. 그러면서 사 람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베이 브 루스가 야구의 역사를 바꿨다면 재키 로빈슨은 미국의 역사를 바꾸 었다Babe Ruth change baseball, Jakie Robinson change America.” 서굿 마셜의 노력으로 학군에서 의 인종차별이 법적으로 금지되었 지만 현실은 그다지 바뀐 것이 없었 다. 흑인들이 차별보다는 불편을 선 택, 흑인전용학교로 가는 것도 문제 였다. 그래서 NAACP는 아칸소주의 리틀록의 백인전용학교인 센트럴 고등학교에 흑인을 편입시키기로 하고 지원자를 모집했다. 모두 11명 이 지원했지만 2명은 두려워 포기 하고 9명의 고등학생이 백인학교에 등교하기로. 하여 이들을 ‘리틀록 9 인’으로 불린다. 1957년 9월 2일부터 흑백 통합
공부할 수 있었다. 1년 후 1명이 졸업 할 때 교장은 그의 안전을 위해 졸업 식에 오지 말라고 할 정도로 살벌한 분위기였다. 미국은 이렇게 행동하는 아프리칸 아메리칸이 있었기에 지금의 인권을 누릴 수 있었다. 불법이라 생각하면 끝까지 행동으로. 촛불로는 너무 약 하지 않을까.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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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미국 목표 화합이지 전쟁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 제74차 유엔총회 연설 "북한은 반드시 비핵화해야 한다" 강조 미국 민주당 2020대선 후 보 경선이 조 바이든 전 부 통령, 엘리자베스 워런 매사 추세츠주 상원의원 등 2강과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 의원 1약의 대결 구도로 진 행되고 있다. 17일 미 NBC뉴스ㆍ월스트 리트저널(WSJ)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 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 지율 31%를 얻어 1위를 달 리고 있는 가운데 워런 의원 이 25%로 바짝 뒤쫓으면서 2 강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샌더스 의원 이 14%로 워런 의원에 다소 쳐진 상태에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나머지 의원들은 7% 이하의 지지율로 뒤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민주당 예비 선거 유권자들 중 흑인(49%), 노령층(46%), 중
도ㆍ보수 성향(42%)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반면 워런 의원은 진보 성향 및 35 세 이하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의 지지 율이 바이든 전 부통령보다 두 배 이상 높 았다. 백인들 사이에서도 비교적 인기가
높았고, 특히 트럼프 대통 령 이후 큰 폭의 변화를 추 구하는 유권자들 사이에서 두 자리 수 지지율을 기록 하고 했다. 이런 성향의 유 권자들은 민주당 선거인단 의 주류를 이류고 있다. 워런 의원은 특히 민주당 예비 선거 유권자들 사이에 확실한 지분을 확보한 것으 로 나타났다. 워런 의원을 1순위 또는 2순위로 뽑겠 다는 이들이 45%에 달했는 데, 이는 바이든 전 부통령 (41%)를 추월한 수치다. 샌 더스 의원(29%), 피터 부티 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 벤 드 시장(19%), 캐멀러 해리 스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14%) 등 다른 경쟁자들보다 압도적이었 다. 이번 여론조사에 참여한 빌 맥인터프 공 화당원 조사자는 "워런 의원이 광범위한
[9차 한·미 정상회담]
만나기만 하면 결례…질문 17개 독점한 트럼프 23일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 또 '원맨쇼' 트럼프 17차례 문답 주고받는 동안 文은 '0' 23일 오후 5시 30분 미국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9번째 한·미 정상 회담에서 또 '트럼프식 원맨쇼'가 등장했 다. 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두발언은 통역을 통해 10분 5초 가량 진행됐다. 두 정상의 모두발언이 끝난 뒤 4분 간 기자들과 17차 례 문답을 주고받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 혼자 답변을 독식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문 대통령이 답변할 기회는 한 차례도 없 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질문을 가 로채는 듯한 장면까지 연출됐다.‘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하고 있 는지 문 대통령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 까요. 문 대통령은 당신(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중 단하라고 말하기를 바라는 것인지 궁금합 니다’라는 질의가 나오면서다. 최근 북한 의 연이은 단거리 미사일 도발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견을 물은 게 먼저였는데, 트 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쪽을 쳐다보지 도 않고 망설임 없이 답변을 시작했다. “김 정은과 그런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며
“핵 실험과 다른 것들에 대해선 논의를 했 다. 솔직히 김정은은 자신의 약속을 지켜 왔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내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 었을 것이다. 감사하다”며 마무리했다. 트 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회견을 종료시 키면서 문 대통령이 답변할 타이밍도 놓쳤
다. 이에 앞서 10분 5초 가운데 4분가량의 질의시간 중 ‘총기 규제와 관련한 계획을 발표할 것인가’ ‘바그다드의 그린존에 로 켓 두 발이 떨어졌는데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보는가’ 등 한ㆍ미 정상회 담과는 관계없는 질문이 이어졌고 트럼프
유권자들의 선택지가 되고 있다는 것은 대 규모 후보군들이 뛰고 있는 경선 상황에서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 예비선거 유권자 506명을 상대로 이달 13~16일 4일간 진행 됐다. 오차범위는 ±4.35%포인트다. 한때 촉망받았던 해리스 의원의 경우 이 번 조사에서 5% 지지율에 그쳐 지난 7월 조사 때의 13%보다 급락했다. 2분기 민주 당 후보군 중 가장 많은 선거 후원금을 모 금했던 부티지지 시장도 7% 지지율을 얻 는 데 그쳤다. 기업가 출신 앤드루 양 후보 는 4%, 코리 부커ㆍ에이미 클로버샤 상원 의원은 2%에 불과했다. 나머지 베토 오루크ㆍ존 델라니 전 하원 의원, 툴시 가바드 상원의원, 억만장자 기 업인 출신 톰 스타이어, 마이클 베넷 상원 의원,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훌리안 카 스트로 전 오마바 행정부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등은 각각 1%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12일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민주당의 3차 대선후보 경 선 TV토론회가 열린 이후 나왔다. '4차례 이상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2% 이상'으로 자격 조건이 강화되면서 톱10에 뽑힌 후보 들만 참가한 가운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집중 포화를 잘 견디며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대통령이 이를 놓고 계속 대답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제재 등과 같은 행동(action)을 북한의 비핵화 앞에 놓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방 법(new method)의 접근법인가’에 대한 질 의에 대해선 “행동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김정은과 관계는 좋다”고만 답변했다. '제 재와 같은 행동'을 군사 행동(action)으로 잘못 알아듣고 답변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1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때도 29 분 간의 모두발언에서 14개의 질문을 독차 지하면서 문 대통령이 옆에서 듣고만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지난해 5월 한·미 정상 회담 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36분 간 '기자 회견 원맨쇼'를 하면서 문 대통령과의 단 독회담이 당초 30분에서 21분으로 줄어들 기까지 했다. 일각에서는 역대 한·미 정상회담 가운 데 처음으로 미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 숙 소로 찾아왔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로 건너와 정 상회담을 했기 때문이다. 반면 이를 놓곤 미국 측의 일정·경호도 감안한 조치였다 는 관측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 회를 찾은 각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모두 이곳에서 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뿐 아니라 이집트·싱가포르·파 키스탄·뉴질랜드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모 두 같은 장소에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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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EP 27, 2019
|미국뉴스|
트럼프 탄핵조사 돌입 ‘대통령 탄핵정국 대파란’ 민주당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착수하겠다 고 발표해 워싱턴 정치권이 대통령 탄핵정국에 빠지면 서 대파란을 일으 키고 있다. 낸시 펠로시 하 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을 남용해 외국정상에게 국내 정치라 이벌에 대한 수사를 하도록 압력을 가한 혐의가 있어 하원에서 탄핵조사에 착수한 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식 탄핵조사에 돌입하는 대통령 탄핵정 국에 빠져들면서 헌정 위기 폭풍우에 휩 싸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해 연방 하원을 장악하고 있 는 민주당이 공식 대통령 탄핵조사에 돌입한다고 발표해 일대 파란이 일고 있다. 낸시 펠로시 하 원의장은 24일 오 후 “대통령이 권한 을 남용해 외국정상에게 국내 정치 라이벌 에 대해 수사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내부 고발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혐의가 있어 하원에서 대통령 탄핵 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하원에서 6개 위원 회별로 탄핵조사를 벌인후 경우에 따라선 특별위원회에서 종합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박탈당할 만큼 잘못을 했는지 여부를 탄핵조사하게 될 것으로 밝혔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당초 대통령 탄핵조 사에 대해 여론과 공화당 상원의 지지가 낮고 내년 선거에서 역풍 을 맞을 수 있다 는 우려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왔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터 지자 180도 입장을 바꿔 하원 탄핵절차 개 시라는 최후의 비수를 꺼내든 것이다. 민주당 하원의원 235명중에 트럼프 탄 핵 지지파들이 과반을 넘지 못해왔으나 이 번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터지면서 현재 탄 핵지지 의원들이 150명을 넘긴 것으로 워 싱턴 포스트는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25일 젤렌스 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대선 라이벌인 조셉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에 대한 수사에 나서도록 8번이 나 요구하고 수사하지 않으면 2억 5000만 달러의 군사원조를 중단하겠다고 위협한
“오르기 전에…” 美 투자이민 ‘막차’ 러시 이민국이 오는 11월부터 투자이민 최소투자액을 두 배 가까이 올릴 방침 인 가운데 미국 투자 이민 신청을 고민 하는 한국인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 하고 있다. 최근 각 이민회사들마다 미국이 투 자이민규제 강화 이전에 신청하려는 이들이 몰려들고 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미 국 투자 이민 설명회를 개최한 한 이민법인 관계자는 “100개 좌 석이 금세 동났다”며 “상담이 급 격하게 늘어 정신이 없다”고 귀 띔했다. 미국 투자이민(EB-5)은 미국 에다 투자해 10명 이상 고용을 창출하면 영주권을 내주는 제 도다. 의사 등 전문직만 딸 수 있는 취 업이민(EB1~4)보다 쉽다. ‘가성비’까 지 좋다. 영국만 해도 투자이민 최소투 자액이 200만파운드(약 30억원)에 달
한다. 호주는 500만호주달러(약 40억원), 뉴질랜드는 1,000만뉴질랜드달러(약 76 억원) 등으로 만만치 않다. 하지만 미국 은 50만달러다. 달러당 1,200원 정도만 대입해도 6억1,000만원이면 된다. 선진 국 영주권 가운데 가장 싸다. 하지만 미국 이민국은 지난 7월 연방
관에 투자이민 프로그램(EB-5) 변경안 을 고시했다. 최소 투자금액을 간접투자 의 경우 50만달러에서 90만달러(약 10억 원)로, 직접투자는 100만달러에서 180만
달러(약 21억원)로 올린다는 내용이다. 시행일(11월21일)이 다가오면서 미국 투 자이민을 고민하고 있던 사람들이 몰리 는 것은 당연한 이치. 미국투자이민협회(IIUSA) 자료에 따르 면 지난해 기준 투자이민 청원서(I-526) 를 낸 한국인은 391명이다. 100~150여명 수준에 머물던 투자이민 신청자는 2017년 200명을 돌파하면서 크게 늘 고 있다. 업계에선 올해 역대 최고치 인 5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 이민법인 관계자는 “최근 환율 급등으로 추가 비용이 더 커졌는데 도 이 기회를 놓치면 앞으로 미국행 이 더 어려울 걸로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며 “최근 연예인, 정치인까지 상 담 받으러 오는 걸 보고 미국 투자이 민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는 걸 체감했다” 고 말했다. 미국 투자이민을 알아보는 이들은 아 무래도 고소득자들이다. 미국은 이민심
추방명령 받아도 영주권 신청할 수 있나 추방명령을 받은 사람도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왜냐하면 추방 명령 자체는 영주권을 받은 수 없는 사유 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추방 명령을 받은 케이스라도 추방명령을 받은 뒤 미국을 아직 떠나지 않았고, 예를 들어 시민권자와 혼인을 하 거나 시민권자 성년 자녀의 초청 같은 영 주권 신청 조건을 갖추고 있고, 추방명령 을 제외한 다른 영주권을 받지 못할 사유 가 없다면 미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반면 추방명령을 받은 뒤, 미국을 떠 났다가 비정상 방법으로 미국에 입국한 사람은 영주권을 받을 길이 없다. 신청 방법은 추방명령을 받은 영주권 신청자의 입국 절차에 따라서 다르다. 영 주권 신청자가 이민법상으로 입국허가를 신청하는 외국인(arriving alien) 신분일 경우, 영주권은 반드시 USCIS에 접수를
해야 한다. 즉 미국을 입국한 사람이 가입 국(parole)을 통해서 미국에 입국한 외국 인 신분자로 영주권을 신청할 때, 반드시 USCIS에 신청을 해야 한다. 이런 방법으로 입국한 사람은 설사 추 방 명령이 받았다고 하더라도 USCIS가 그 외국인 신분자의 영주권 심사 관할권을 갖게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추방명령이 나와 있 는 사람이 영주권을 신청하면, USCIS가 영주권을 받기 전 ICE가 추방명령이 나 와 있다는 이유로 이 사람을 추방시킬 수 있다. 따라서 추방 명령이 나와 있는 케이 스는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추방 정지를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첫째 ICE에 추방 정지를 신청할 수 있다. ICE에 I-246을 접수해야 하는데, 승인되면, 1년 간 추방이 정지된다. 이 추방 정지는 그 후 매년 1년씩 연장 가능하다.
그러나 보다 현실적인 해결책은 USCIS 측 변호사에게 추방 재판을 다시 열어 달라는 신청을 이민판사에게 함께 하자 고 제안해야 하고, 함께 재심신청(joint motion to reopen)을 접수할 수 있어야 한 다. VAWA 케이스가 아니면 재심신청은 추방명령이 내려진 후 90일안에 해야 한 다. 그러나 ICE 검사측과 함께 하는 재심신 청은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재심신청을 허 가 받으려면, 첫째 추방재판 당시에는 구 제책이 없었으나 영주권 신청 자격이 생 겼고, ICE 검사측이 재량권을 행사할만한 가치 있는 케이스라야 한다. 한편 영주권 신청을 한 뒤, 가입국을 통 해서 해외 여행을 하고 있는 도중 영주권 이 거부된 케이스 혹은 영주권 신청을 한 뒤 가입국 허가서를 받고 해외 여행을 했 다가 입국했으나 나중에 거부된 케이스의
것으로 정보당국자의 내부고발로 폭로됐 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원조를 무기로 바 이든 가족을 수사하도록 압력을 가한 적이 결코 없다고 강변하며 우크라이나 대통령 과의 전화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도록 승인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연 방하원이 공식 탄핵절차를 개시하면 하원 위원회에서 대대적인 현직 대통령 탄핵조 사를 벌이게 되고 워싱턴 정치는 단순한 당파대립을 훨씬 뛰어넘어 대통령 제거여 부 를 놓고 극한 대립하는 탄핵정국, 헌정 위기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연방하원에선 단순 과반수의 지 지로 대통령을 탄핵 의결할 수 있으나 연 방상원에서는 3분의 2인 67명의 지지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공화당 상원에서 트럼 프 대통령을 최종 탄핵시키지는 않을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 때 자금출처를 철저히 따지기 때문 에 한 번에 현금 6억5,000만원(투자금 +각종 수수료) 정도를 동원할 수 있는 재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투자이민 상담의 주 고객 층은 자녀 교육과 취직에 관심 있는 40~50대 장년층이다. 아이를 유학 보 낸 강남의 대기업 직원, 전문직 종사자 등이 아파트를 전세로 돌리고 그 돈을 투자금으로 쓰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민법인 관계자는 “자식을 미국에 유학 보냈거나, 보낼 계획이 있는 분들 이 미국 투자이민 막차를 타고 있다”고 귀띔했다. 미국은 영주권 신청 2년이 지나면 2년짜리 조건부 영주권이 나 오는데 이때부터 학비 감면, 현지 취업 등 영주권자와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시적 붐만은 아니라는 지 적이다. 투자이민 희망자들도 ’40대 가 장’에서 20대 젊은이와 70~80대 노년 층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투자이민 열 풍 뒤엔 한국의 불안한 정치, 경제적 상황이 놓여있다는 분석이다.
경우 관할권이 이민판사에게 있다. 그러나 추방 재판 과정에서 출석하지 않 아서 궐석 재판으로 추방 명령이 나온 경 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궐석 재판으로 추 방 명령을 받은 경우는 10년동안 영주권 신청이 불가능하다. 미국을 떠나지 않고, 미국에 있다고 하더라도 추방명령이 나온 날로 부터 10년이 지나야 영주권 신청을 해 볼 수 있다. 정상적으로 입국했다가 나중에 추방 명 령을 받은 케이스의 영주권 신청은 이민 판사가 그 관할권을 갖는다. 이 경우 영 주권 신청의 토대가 되는 가족이민 청원 서(I-130)와 취업이민 청원서(I-140)는 USCIS에 신청하더라도, 마지막 영주권 청 원서(I-485)는 이민판사에게 신청해야 한 다. 이민판사가 스스로 추방명령 나온 케이 스를 다시 열 수도 있다. 이민법원이 스스 로 케이스를 여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 하지만 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것 처럼 현실성이 별로 없는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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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35 |
|미국뉴스|
미 대학들 “재정난” 아우성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 서 미 대학에 진학하는 중국 유학생이 대 폭 감소했다. AP통신은 24일 “미국 대학들은 정치적 긴장 상황에서 중국 유학생의 급감을 지 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당수 미 대학 들이 이번 가을 학기 중국인 학생 등록자 가 5분의 1 이상 급감했다. 매사추세츠주 밴트리대의 중국인 대학 원생 등록자 수는 작년 가을 학기 110명
이었으나 이번 가을 학기에는 70명으로 줄어들었다. 버몬트 주립대의 경우도 중국인 유학생 등록자 수가 1년 전보다 23% 줄어들었으 며, 네브래스카-링컨대도 같은 기간 중국 인 유학생이 20%가량 감소했다. 중국인 유학생이 급감한 이유는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지고, 중국 고등교육 수 준이 높아져 미국으로 유학을 오는 유인 요소가 줄어든 탓도 있다.
아울러 미국 대학 당국과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정부의 지적 재산 권 유출을 우려한 미국 정부의 중국인 연 구자들에 대한 ‘압박’ 등도 중국인 유학생 감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정부는 첨단기술의 중국으로의 유 출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중국 출신 연구 자나 중국계 미국인 연구들을 대상으로 제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미국
CNN이 전했다. 올랜도 디즈니랜드와 계열 호텔, 리조트 안에는 식당과 푸드트럭 등 음식을 파는 공간이 600곳이 넘는다. 올랜도 지점에서 는 도합 400여개 채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 이다. 애너하임 디즈니랜드도 놀이공원 안 은 물론, 딸려 있는 호텔 3곳에서 운영하 는 식당에도 대대적으로 채식주의자용 식 단을 마련할 계획이다. 당근을 주재료로 쓴 뇨끼(이탈리아 파
스타의 일종)나 콜리플라워로 만든 타코, 채소로 만든 만두, 병아리콩으로 만드는 중동 요리인 후무스, 칠리 소스 두부튀김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동물 고기는 물론, 계란이나 유제품, 꿀도 채 소나 과일 등 식재료로 대체한 메뉴를 고 안하고 있다고 디즈니는 밝혔다. 올랜도 디즈니월드의 경우, 고기를 주 재료로 햄버거와 핫도그는 가장 잘 팔 리는 메뉴다. 1년에 판매되는 햄버거는 1000만개, 핫도그는 600만개에 달한다.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칠면조 다리 구이로 사용하는 칠면조 고기도 8억kg이 넘는다.
해당 사건을 맡은 아라미스 아얄라 플 로리다주 연방검사는 초등학생 또래의 어린이를 기소할 의사가 없으며, 이 어린 이들의 체포 기록을 삭제하는 방법을 살 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얄라 검사는 "어린아이들은 보호와 보살핌을 받으며 사법 시스템에 의존하 지 않고 훈육 받아야 한다"며 "사법 시스 템은 아이들을 교육하는 용도로 만들어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체포된 6살 소녀 카이아의 할머니는 앞 서 자신의 손녀가 폭행 혐의로 학교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에 격분했었다며 "어떤 6
살도 자신에게 수갑이 채워져 있다고 말 하는 상황이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면 장애를 앓던 카이 아는 자신을 진정시키려는 교직원을 발 로 찼다는 이유로 체포돼 청소년 수용시 설로 넘겨질 뻔했다. 터너 경관은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6 살 소년을 같은 방식으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 교정시설 담당자는 당시 어린 소년이 입소 절차를 밟는 것을 보고 놀 라 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처했다고 밝혔다.
디즈니랜드도 10월부터 '채식 열풍' 수용 미국 문화를 대표하는 디 즈니랜드도 채식주의 열풍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 랜드 안 식당들은 오는 10월 초부터, 디즈니랜드 중 가장 큰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서는 2020년 봄부터 채식 식 단을 식당 메뉴에 추가할 예 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고
6살 어린이 수갑채워 체포한 경찰관 과잉대응 논란에 해고 미국의 한 차터스쿨(자율형 공립학교) 에서 6살 어린이에게 수갑을 채워 체포한 학교 전담 경찰관이 결국 해고됐다. 오를란도 롤론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경찰국장은 23일 "규정을 어기고 어린이 를 체포한 해당 경관에게 해고가 유일한 방법"이라며 경찰국장 직권으로 해고 처 분을 내렸다고 NBC뉴스와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루시어스 앤 엠마 닉스 아카데미'에서 학교 전담 경찰관으로 일하던 퇴역 경찰 데니스 터너는 '12세 미만 아동을 체포할 때는 상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규정 을 어기고 6세 어린이 2명을 체포한 사건 과 관련해 내사를 받고 있다. 롤론 경찰국장은 아울러 다른 경찰관들 에게도 아동 체포 규정에 대해 다시 한번 당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오바마는 1년안에 탔는데 노벨평화상" 푸념 제3차 북미 정상회 담을 위한 실무협상 을 앞두고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노벨평화상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 통령은 23일 전임자 인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의 노벨상 수상을 언급하며 노벨위원회가 "공평하지 않다"고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를 계기 로 열린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 앞선 일문일답에서 노벨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들이 공평하게 수여한다면 나는 많은 일과 관련해 노벨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그가 대통령 이 되자마자 곧바로 오바마에게 노벨상을 줬다"며 "그는 자신이 왜 상을 탔는지 알지 못했고 그게 그와 내가 유일하게 의견 일 치를 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취임한지 1년도 안된 2009년 다
대학들은 반발하고 있다. 베이징 자우퉁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 한 슝슝 씨는 미국 유학길에 오르려 했으 나 이러한 문제 때문에 유학지를 영국으 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중국인 유학생이 줄어들자 미국 대학들은 재정난을 걱정하 고 있다. 미국 대학들은 중국인 유학생이 급감하자 다른 나라 유학생을 유치하거나 중국인 유학생을 붙잡기 위한 대책 마련 에 나서고 있다. 중국은 미국에 유학생을 가장 많이 보 내는 나라다. 국제교육연구소 조사에 따 르면 지난해 미국 내 전체 외국인 유학생 110만여명 가운데 3분의 1이 중국인이다.
자외교와 핵 군축 노력 등 '인류협력 과 국제 외교를 강 화하기 위한 공로' 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해 여러차례 언 급해왔다. 북미 정상이 처음 만난 지난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앞두고서는 자 신의 지지자들이 "노벨"을 연호하자 미소 를 지으며 "노벨, 멋지네요. 고맙습니다"라 고 인사하기도 했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뒀을 때도 아베 신조(安 倍晋三) 일본 총리가 노벨위원회에 자신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해준 사실을 깜짝 공개하며 "아베 총리가 노벨평화상이라는 것을 주는 사람들에게 보냈다는 아주 아름 다운 5장짜리 서한의 사본을 내게 줬다"며 "나는 아마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하겠지 만 괜찮다"고 소개한 바 있다.
전자담배 '쥴' CEO 청소년 중독 책임지고 사퇴 미국 전자담배 쥴 제조사인 쥴 랩 스의 케빈 번스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난다고 미국 언론들이 25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후임 대표는 쥴 랩스의 지분 35% 를 보유한 글로벌 담배회사 알트리아 그룹의 K.C. 크로스와이트가 선임됐 다. CEO 교체와 함께 미국 내 전자담 배 광고도 중단하기로 했다. 쥴은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전자 담배 시장의 40%를 장악하는 등 가 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
면서 미국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미국 내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하 고 연방·주 정부의 잇따른 규제강화 에 직면하면서 CEO 사퇴로 이어진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앞서 번스 CEO는 "전자담배는 그 들을(청소년층) 위한 것이 아니다"라 며 부모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비흡연자들에 대해서도 "여러분은 우리가 추구하는 고객이 아니다"라 며 전자담배 흡연을 시작하지 말도 록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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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칼럼ㅣ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 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 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9-20). 이 말씀은 흔히 “대 위임령”(The Great Commission)이라고 부른다. 마태복 음 전체의 주제가 바로 여기 본문에 나오는 “제자도”임을 알 수가 있 다. 필자는 여기서 데이비드 J. 보쉬가 쓴 <변화하고 있는 선교 >(Transforming Mission)란 책을 주로 참고하면서 이 글을 펼쳐나 가고자 한다. 필자가 섬기고 있는 교회가 이 번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교회 창립 19주년을 맞이하면서 태국 선교를 위해서 지난 1987년부터 약 32년 동안 헌신해 오신 강대 흥 선교사를 모시고 <선교 비전 집회>을 열려고 한다. 이번에 여는 집회의 주제를 <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로 정하였다. <제자도>라 는 주제는 마태복음과 마태의 교 회와 선교 이해에 중심적인 것이다. “제자”라는 말은 특별히 교회론적인 개념인 것이다. 그러나 먼저 동사인 “마쎄튜에인” 즉 “제자를 삼다”에 대해서 살펴보면, 이 동사는 신약에서 단지 4번 등장하 고 있는데 그 중에서 3번은 마태복음 에(마태 13:52, 27:57, 28:19), 그리고 1번은 사도행전 14:21에 나타난다. 이 동사인 “마쎄튜에인”에 대한 가장 주 목할 만한 용례는 이 “대 위임령”(마 28:19)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명령의 의미로 사용 이 된 유일한 예인 것이다. “마쎄튜사 테”, “제자를 삼으라”. 이것은 대 위임 령의 주동사이며, 그 위임령의 핵심인 것이다. “세례를 베풀고”(baptizing) 와 “가르치고”(teaching)란 두 분사 들은 분명히 “제자로 삼으라”(make disciples)는 말에 예속되는 것으로, 제자 삼는 사역을 펼쳐 나가야 할 그 형태들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는 것이 다. 선교의 전체적인 목적은 바로 “모 든 사람을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되는 그 수준에 까지 올려 놓는 것”이다. “제자”란 용어는 다른 공관복음에 서보다 마태복음에서 훨씬 더 중심적 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용어는 마 가복음에서 46번, 누가복음에서 37번 사용되는데 반해서, 마태복음에서는 무려 73번이나 사용되고 있다. 이 용어는 사실 사복음서에서 그리 스도의 제자들을 가리키는 유일한 이 름인 것이다. 가장 흔하게 “제자”와 함께 사용되는 동사는 “아콜루쎄인”,
즉 “따르다”란 말이다. 이 말은 마태 복음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마 태에게 “제자”란 표현은 단지 12제자 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단어가 사 용될 때에 12제자가 항상 전제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덜 정확한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말 해서 마태에게 처음 12제자들은 “교 회의 원형”(the archetype of church) 이었던 것이다. 이 용어는 이와 같이
들이다(마13:38). 그러한 아들들로서 그들은 서로에게 아델포이(형제들) 이며(마5:22, 23, 24, 47,18:15, 21,35, 23:8), 또한 서로의 종이기도 한 것이 다. 이와 같이 마태 시대의 “제자”는 처음 12제자들과 연결될 뿐만 아니라, 후대의 그리스도인들과도 연결되는 것이다. 모든 제자들은 그 선생을 따 라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코 홀로 따르는 것은 아닌 것이다. 모든 제자
마태 시대의 “제자들”을 포함하도록 확대되는 것이다. 그의 복음서는 바로 이 이유 때문에 “교회의 복음”으로 알 려져 있는 것이다. 처음 12제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그 들의 모습인 제자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마테에게는 예 수의 역사와 교회 시대 사이에 단절 이나 불연속성이 결코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마태 공동체는 구원의 경륜에 있어서 새로운 시기를 구성하 지 않는다. 선생과 그의 제자들의 지 난 날의 관계는 역사 그 이상의 것으 로 전환되고 있다. 믿음이란 선생과 제자의 모범적인 역사의 끊임없는 재 현 속에서 생기는 것이다. 마태에게 있어 그의 복음서의 저작을 정당화한 것은 정확하게 예수의 역사와 그의 시대의 교회의 삶, 둘 사이의 필수적 인 변증법이라고 보쉬는 주장하고 있 는 것이다. 후대 교회의 원형이라는 12제자들 의 개념은 많은 형태로 나타나고 있 다. 마태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또한 하나님의 통치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다. 마태복음 5:20절에 보면, “내가 너 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the kingdom of heaven)에 들어 가지 못하리라.” 또한 그들은 세상의 소금과 빛인 것 이다(마5:13). 그들은 또한 여러가지 이유로 복있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아버지이시고, 그들은 하나님 의 자녀들이며(마5:9), 천국의 아들
들은 제자들의 공동체의 한 지체이면 서, 몸인 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제자 일 수가 없는 것이다. 예수의 제자들을 삼기 위해서 필자 가 지금까지 약 40여년 동안을 하나 님의 은혜 속에서 달려 왔다. 문제는 필자 자신이 온전한 제자로 세워지 지 않은 상태에서 성도들을 제자 삼 기 위해서 달려 왔다고 하는 것이다. 목사로 갓 안수 받았을 때의 필자의 나이가 겨우 스물 여섯의 나이였는 데, 그 때의 필자의 모습이 얼마나 예 수의 제자다운 제자의 모습이었겠는 가? 군목으로 군에 재직하고 있을 때 부터 30대의 젊은 나이에 담임목사로 사역할 때의 필자의 모습은 그야말로 철없는 목사요, 열정은 있으되 혈기 가 많은 목사요, 모자란 모습들을 많 이 가지고 있는 매우 설익은 목사였 던 것이다. 설익은 감을 따서 먹으면 그 맛이 매우 뜨릅고 별로 맛을 모르고 먹을 수 밖에 없다. 그처럼 설익은 목사였 던 것이다. 서울에서의 십 일년 동안 의 담임 목회를 정리하고서 마흔 한 살의 나이에 미국으로 들어와서, 약 5 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마흔 여섯의 나이에 휴스턴에서 교민 교회 를 처음으로 개척하였는데 그 때에는 물론 처음보다는 조금 나은 예수의 제자가 되어 있었지마는, 역시 생각 하는 것이 아직도 어리고, 스스로 잘 난 것으로 착각하고 다른 사람들하고 충돌하기를 좋아하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정은 있으되 아직은 원숙하지
못한 부족한 모습들이 많은 목사였 던 것이다. 그 동안에 세월이 흘러서 오십대에 접어 들고, 이제 육십대의 중반에 들어서게 되니, 이제는 성격도 조금은 많이 누그러지고, 다른 사람들 과 조화를 이루기를 좋아하게 되었고, 전보다는 조금은 더 온전한 원숙함을 향해서 달려 나가는 목사가 된 것 같 기도 하다. 필자는 사도 바울이 고백한 것처 럼,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 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 의 복음을 증언하는 것을 마치 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 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 노라”(사도행전 20:24)는 말씀 을 나의 좌우명으로 삼고서 복 음 증언하는 일을 위해서, 하나 님이 맡기신 목양의 길을 위해 서 계속해서 달려갈 것이다. 목 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말이 다. 바울이 디모데후서 4:7-8절 에서 고백하고 있는 것처럼, “나 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 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 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 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 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는 말씀을 붙잡고 지속적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갈 것이며,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칠 때까지 순수하고도 정결한 믿음을 지켜 나가게 될 것이 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의 순간 까지 “온전한 예수의 제자”가 되기 위 해서 부단히 계속해서 몸부림치며 최 선을 다하다가 하나님이 부르실 때에 저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는 신령한 존재들인 것이다. 세상의 육적인 존재 들과는 전혀 다른 존재들인 것이다. 이번 집회 기간 동안에 강 선교사님 의 증거되어지는 말씀, 말씀을 통해서 예수의 제자들을 삼게 되는 하나님의 놀라운 대 역사들이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아멘, 할렐루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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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 2019
|칼럼|
ㅣ교육칼럼ㅣ
우리 아이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 자라는 책을 읽은지 10년이 넘은 듯 합니다. 그 책의 내용이 잘은 기억 나지 않지만, ‘여자는 이해받기를 원 하고 남자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 어 한다’라는 내용이 그 책의 핵심 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가 그냥 스트레스 받아서 하는 얘기들을 들은 남자는 어떻게 든 그 문제를 해결해 줄 방법 들을 찾아내거나 돕겠다는 마 음으로 이런저런 조언들을 내 놓지만, 여자에게는 다 들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들은 해결책이 필요 없거나 해결해 줄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남 자는 그냥 듣고만 있으면 되지 요. 판단하지 말고, 조언하지 말고, 추임새를 적당히 넣어주며 잘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자가 그냥 가만 히 듣고만 있으면 좋을 것을, 이리 저리 해결해 준답시고 조언하는 남 편을 여자는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 다. 그런데 그런 여자도 엄마의 입장 에 서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혼자 놀았다 거나, 누가 뒤에서 밀었다거나, 생일 잔치에 자기만 초대받지 못했다거 나, 난 친구가 없다고 말한다면 엄 마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당 장 학교에 찾아가거나 친구 집에 들 이닥치거나, 아니면 전화라도 한 통 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강하게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이들도 엄마한테 일장 하소연을 하고 나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상황을 보는 시
각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제 엄마한 테 했던 말과는 달리 오늘은 그 아이와 너무 잘 지내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엄마의 성급한 관여는 아이로부터 이런 기회를 박탈해 버립니다. 엄마는 아이가 문제에 대해 얘기하면
서 스스로의 답답함을 풀어낼 수 있도 록 도와줍니다. 아이의 얘기 속에 아이 가 잘못한 부분도 있을 테니 균형 잡힌 시각에서 문제를 볼 수 있도록 살짝살 짝 생각할 수 있는 질문들을 던져 줍니 다. ‘네가 잘못했네’라는 말보다는 스스 로 잘못한 부분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지요. 사실 아이들은 이기적입니다. 다른 사 람의 필요는 인식하기 힘들지요. 또한 아이들은 다혈질입니다. 쉽게 화가 나고 쉽게 용서도 합니다. 아이들이 갖는 인 간 관계의 문제는 아이 스스로가 초래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지라는 것 이지요. 아이의 유치원 생활, 학교 생활에 관 여해야 할 때는 아이의 행동이 변할 때 입니다.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우울해 보 일 때, 혹은 같은 아이가 또 괴롭혔다고 반복적으로 하소연할 때는 선생님과 대 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기적절한 중재 (intervention)는 앞으로 큰 문제로 발
전할 수 있는 위험들을 미리 예방해 줍 니다. 제 딸이 어릴 때 동네에 동양인이 없 어 힘들어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백인 아이들의 부모들도 저희에게 다가오지 않았고, 아이들은 이미 자기들끼리 너 무 친해서 아이가 끼어들 자리가 없 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생일 잔 치, Pumpkin Painting Party, Play Date 등을 정기적으로 했더니 아이 관계의 폭이 조금씩 넓어졌던 기억 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몇 개월 이 지나자 아이에게 친구들이 여럿 생겼습니다. 이런 노력들은 ‘동양인 들도 괜찮은 사람들이다’라는 인식 을 친구들과 그 부모들에게 심어주 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던 것 같습니 다. 외모가 틀리고 언어가 서투르니 다 가오지 않는 사람들이었지만 한 번 다 가오니 그 다음엔 어느 정도 관계가 유 지되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자라면서 백인보다는 같은 동양인들과만 어울리 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현 상은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져서 대학 에 가면 주변엔 온통 동양인들로 둘러 싸이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인종의 장벽을 극복하는 힘들다 는 사실은 동양인만 겪는 문제는 아닙 니다. 얼마 전에 큰 제약회사의 흑인 사 장 인터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대단 한 배경에, 성공의 길을 가고 있는 그 사 람이 한다는 말이 ‘제약 업계에서 흑인 중역은 찾아보기 힘들다, 백인 중역들은 흑인 친구가 거의 없다. 흑인은 일단 중 역 후보자로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었 습니다. 미국에서 수백 년을 살아온 흑 인들도 이런 대접을 받는 것을 보면 인 종의 벽을 넘어서기가 쉽진 않다는 사 실은 명백한 것 같습니다.
인종의 벽처럼 뛰어넘기 힘든 장 애물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 요. 다만 나는 나와 다른 사람들과 건설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면 됩니다. 잘 들어주고 이 리저리 비판하거나 조언하려 들지 않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주는 것,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이 해해주려는 모습을 실천하며 아이 에게 보여주세요. 늘 이런 모습을 보며 자란 우리 아이, 이미 누군가 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있을 겁니 다.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김철규 원장은 대한민국 육군(정훈공보장교)과 대한 항공에서 근무한 후, 국제변호사의 꿈 을 가지고 도미했다가 엄청난 재난 을 겪으며 목회자의 소명을 받았습니 다. Harvard University를 비롯한 네 개 의 학교에서 영문학, 교육학(Ed. M., Montessori School Leadership), 신 학과 설교학의 분야의 다섯 개의 학위 를 마쳤으며, 하바드 재학 중에는 17 세기부터 내려오는 Edward Hopkins Sharehold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 습니다. 두 개의 유치원과 케이티 한글 학교 등 크고 작은 기관들을 설립한 이 시대 흔치 않은 Entrepreneur이지만, 한 작은 꼬마 아이가 던지는 말과 그 아 이가 느끼고 있는 감정도 세심하게 터치 하는 사려 깊은 교육자입니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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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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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386세대, 그들은 왜]
청년기에 민주화 이끈 ‘승리의 세대’ 선악의 이분법적 사고 경향 강해 공적 책임감 강하지만 과잉정치화 1980년대 초반 대학 캠퍼스는 엄혹했 다.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된 79년 10·26 사태 직후 불어온 ‘서울의 봄’은 80년 전 두환 보안사령관의 5·17 비상계엄 확대 조치로 싸늘히 식었다. 교정에는 전투경 찰이 상주했고 페퍼포그(pepper fog, 시위 진압용 가스차)와 철장을 두른 속칭 ‘닭장 차’(경찰버스)가 수시로 출몰했다. 하지만 전두환 정권을 향한 대학생들의 저항은 더욱 거세졌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참상을 접한 80년대 학번들은 유신체제에 항거했던 70년대 학번들에 비해 질과 양적인 측면 에 크게 발전했다. 대학마다 지하 이념 써 클이 생겼고『러시아 혁명사』『세계철 학사』『전환시대의 논리』『해방전후 사의 인식』 등의 책을 읽으면서 사상 무 장에 나섰다. 80년대 초반 ‘독재 타도’ ‘민 주주의 쟁취’에 머물던 시위 구호는 80년 대 중반부터 ‘반미·반파쇼·자주통 일’로 확대됐다. 83년 12월 해직 교수 복직과 제 적생 복학을 허용한 학원 자율화 조치 이후엔 총학생회가 부활했고 전국적인 운동권 학생 조직이 결 성됐다. 87년 초 박종철 열사 고문 치사 사건, 같은 해 4·13 호헌조치 는 폭발 직전의 민주화 운동에 불 을 댕기며 6·10 항쟁으로 이어졌 다. 결국 5공 정부는 대통령 직선 제 개헌을 골자로 한 6·29 선언을 발표했다. 그해 8월 역대 가장 강 력한 대학생 전국 조직인 전국대 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가 출범 하면서 학생 운동은 절정기를 맞 았다. 권위주의 독재 정부에 맞서 부 분적으로나마 승리를 쟁취한 80 년대 학번, 60년대생들이 30대 나 이가 됐을 때 이들에겐 ‘386세대’ 라는 칭호가 붙었다. 많은 학자는 “386세대는 다른 세대에서는 일반 화하기 힘든 그들만의 집단적 사 고방식, 세대적 특성이 있다”고 입을 모은 다. 386세대가 공유하는 사고방식, 고유한 특성은 무엇일까. ①“우리가 독재를 끝냈다” … 낙관적 진보주의 시민사회와 종교계, 재야 정치권, 선배 세대(넥타이부대)의 조력이 있었지만, 80 년대 민주화 시대를 연 주역은 386세대로 꼽힌다. 이들은 독재정권과 맞서 이겼다 는 역사적 경험을 청년기에 공유했다. 이 런 자신감과 우월감은 ‘우리가 나서면 바
꿀 수 있다’는 낙관적 진보주의를 형성했 다. 당시의 정치·경제 환경도 영향을 미쳤 다.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386세대는 윗세대가 갖고 있던 전쟁에 대한 공포, 물질적 궁핍에서 벗어나 상대 적으로 자유로운 사상과 생각, 행동반경
을 넓힐 수 있었던 세대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승리의 경험’은 약이자 독이 됐 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성균관대 90학번, 총학생회장 출신)은 “승리의 경 험은 386세대, 특히 386 운동권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며 “독재 정권을 끝냈 다는 특출한 경험 때문에 계속해서 자기 집단화되고 자기 최면에 걸렸다”고 지적 했다. ②“우리가 대학 다닐 때는 말이야”… 집단주의와 선민의식 386세대를 묘사할 때 빠지지 않는 표현
이 ‘집단주의’와 ‘선민(選民)의식’이다. 이 들은 학생 시절 서슬 퍼런 군사 정권에 맞 서 개인이 아닌 강력한 연대의식으로 뭉 친 조직체로서 싸웠다. 집회나 시위에 참 여하지 않은 학생들도 운동권에 대한 ‘부 채 의식’을 갖고 심정적 지지를 보냈다. 저 항조직에선 개인의 선택보단 조 직의 논리가 우선할 수밖에 없다. 『386의 꿈, 그 성찰의 이유』 를 쓴 최홍재 신문명연대 대표는 “386세대 사이에는 자신들이 독 재를 무너뜨렸다는 동질감이 작 용하고 있다”며 “이런 동질감이 민주화 이후에도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집단주의 이데올로기 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주대환 대 표는 “특히 정치권 386은 누구든 데려와서 ‘택군(擇君 : 군주를 선 택)’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진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노 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치를 고사했던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 낼 수 있었던 것도 바로 민주당 내 386의 집단적 힘”이라고 말했다. 선민의식 역시 이런 역사적 경 험에서 비롯됐다. 정치컨설팅 회 사인 폴리컴의 박동원 대표는 “운 동권 출신 386들은 민주화된 세상 을 우리가 만들었다, 우리 아니면 국가를 이끌어가지 못한다는 선 민의식이 지나치게 강하다”며 “국회 건, 청와대건 정치 상층부를 돌아가며 장 악하는 것도 인력 풀(pool)은 좁은데 선민 의식으로 똘똘 뭉쳐 있기 때문”이라고 말 했다. ③“우리는 선, 너희는 악”… 진영 논리와 이분법적 사고 386세대는 ‘확실하고 분명한 적(군사정 권)’과 싸웠다. 우리 편은 선이고 상대는 악이라는 인식이 아주 강렬했다. 그 중간 의 개념은 끼어들 틈이 없었다. 386 운동 권의 ‘맏형’으로 불리는 우상호 더불어민
주당 의원(연세대 81학번, 총학생회장 출 신)은 “386세대가 어린 시절 사회 운동을 하면서 나는 옳게 살았고 도덕적이고, 나 와 진영을 달리하는 사람은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는 습성이 생겼다”며 “우 리가 가진 배타적 사고를 깨고 진영논리 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택 교수도 “386세대는 모든 것을 선악 구조로 나눠 이분법적 사고를 하는 특징이 있다”며 “하지만 현대사회, 현대정 치에서는 이념의 차이가 있는 것이지 선 과 악이 있는 게 아니다. 이런 이분법적 사 고가 386세대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④“반미, 반제, 자주”… 감성적 민족주의 70년대 까지만 해도 한국의 절대적 혈 맹으로 여겼던 미국을 향해 “이 땅에서 물 러가라”는 구호가 대학가에서 등장한 게 80년대다. 특히 82년 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 85년 서울 미문화원 점거 사건이 한 국 사회에 던진 파장은 컸다. 이때 386세 대에 폭넓게 각인된 역사 인식이 바로 ‘민 족주의’다. 특히 NL(민족해방) 계열이 학 생 운동권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민족주의 는 대학가는 물론 사회 전반에 확산했다. 386세대의 이 같은 민족주의적 특성은 지금까지도 강하게 남아있다. 문재인 정 부의 유화적 대북정책과 대일 강경외교도 여권 386그룹의 민족주의 성향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세화 전 진보신 당 대표는 “정부는 한·일 관계의 위기 대 응에 소홀했던 과오를 인정하고 관계 복 원을 위해 노력하는 대신 관제 민족주의 를 동원해 맞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진성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대 85학번, 부총학생회장 출신)은 “배타적 국수주의로 흘러가는 것은 경계해야겠지 만, 386세대에는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똑같은 비중으로 민족주의가 자리하고 있 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⑤탈 인습적 가치관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386세대는 기존 거부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하 는 탈 인습적 가치관이 내면화된 세대”라 고 규정했다. 수십 년 동안 당연시됐던 분 단·통일·반공에 대한 고정관념, 미국 중심 의 정치나 권위주의 정부에 대한 고정 관 념을 극복하려는 가치관이 386세대 DNA 에 각인돼 있다는 것이다. 원희룡 제주지 사는 “386세대는 사회 문제를 자기 문제 로 받아들이는 공적 책임감이 강한 세대” 라며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사람은 지나 친 책임감, 참여하지 않은 이들도 부채의 식, 죄책감 등으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홍재 신문명연대 대표는 “386세 대는 공통으로 탈권위주의, 수평적 민주 주의, 합리주의적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 ‘대의’를 위해 작은 것들은 희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 도 386 세대의 특성으로 꼽힌다.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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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 2019
|고국뉴스|
조국 위기론' 휩싸인 민주당… ‘피의사실 유포 검찰 고발’ 거론 이해찬 대표, 의총서 “말이 안 나오는 상황” 검찰 고발 카드에 “집권여당 포기하나” 지적도 검찰 수사망이 조국 법무부 장관 본인을 향해 바싹 조여들자, 더불어민주당엔 강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당 지도부는 24일 검찰개혁 필요성을 거듭 거 론하는 한편, 피의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을 고발하는 방 안까지 공개적으로 거론하 기 시작했다. 당 지도부를 압도한 곤혹 스러움은 이날 오후 국회에 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의 모두발언에 서 묻어났다. 무거운 표정으 로 나타난 이 대표는 “정말 로 말이 안 나오는 상황이 왔다. 현직 법무장관 집을, 그것도 11시간에 걸쳐 압수 수색하는 상황”이라는 말로 입을 뗐다. 이 대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대응 해야 할지 참 어이가 없다”며 “지금 온 세
상이 검찰에 의해 모든 게 말려드는 정황” 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이제 (검찰) 본인들도 수
습해야 하고 정부도 수습해야 하고 당도 수습해야 하는 상황에 왔는데, 수습 자체 가 쉽지가 않을 엄중한 상황”이라고도 했
다. 이 대표가 조 장관을 둘러싼 국면을 ‘수 습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무겁게 규정한 것은 처음이다. 조 장관 임명 전인 지난 달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가 ‘흔들림 없는 조국 수호’를 주문했던 것과도 사뭇 다 른 분위기다. 이날 비공개 의총에서 일부 의원들은 “당이 이제 판단을 해야 할 시점”이라 며 ‘조국 지키기’ 당론 재 검토를 주문했다. “조 장 관을 향한 비판적 의견들 을 외면하지 말고 출구 전 략도 준비해야 한다”는 취 지였지만, 소수 의견이었 다. 의총 결론은 ‘검찰 수 사와 드러나는 사실 관계를 더 지켜보자’ 는 신중론에 수렴했다. 의총이 끝난 뒤 정 춘숙 원내대변인은 “수사가 진행 중이니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도… 청와대 ‘불편한 침묵’ 청와대는 23일 검찰의 조 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 색과 관련해 침묵을 지켰다. 무겁고도 불편한 침묵이었 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 문을 위해 출국한지 하루 만 이라는 시점도, 대통령 최측 근인 현직 법무부 장관을 검 찰 칼끝이 겨누고 있는 상황 도 청와대로선 불쾌할 수밖 에 없다. 그러나 단 한 마디 가 수사 외압 의도 또는 청와 대와 검찰 충돌의 징후로 해 석될 수 있는 만큼, 청와대 참모들은 입을 굳게 닫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검찰 이 조 장관의 서울 방배동 자택을 압수수 색한 이후 전화통화에서 ‘청와대의 입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별도로 입장을 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 으로도 조 장관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가
언급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 붙였다. 청와대는 검찰의 조 장관ㆍ가 족 수사 상황에 대해 2주째 말 을 아끼고 있다. 조 장관 임명 전까지 검찰을 향해 “내란음모 수사처럼 진행된다” “검란(檢 亂)이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 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문 대통 령이 9일 조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검찰은 검찰이 해 야 할 일을, 장관은 장관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간다면 그 역시 권 력기관의 개혁과 민주주의의 발 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청와대가 내놓은 마지막 공식 메시지다. 물론 청와대 내부에선 검찰 수사 상황
자살률 9.5%나 급증… 다시 OECD 1위 '오명' 지난해 자살사망자 숫자가 전년보다 10% 가까이 급증했다. 정부는 유명인 의 자살사건이 보도되면서 이를 모방 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베르테르 현상’ 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이는 자살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일 뿐이며, 실제 사람들을 극단적 선택으로 내모는 사회적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4일 통계청의 ‘2018년 사망원인통 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수는 1 만3,670명으로 전년대비 1,207명(9.7%) 증가했다. 하루 평균 37.5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셈이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26.6명으로 전년(24.3명) 대비 9.5% 증 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표준 인구로 계산한 ‘연령표준화 자살률’로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자살률(24.7명)
은 OECD 36개 국가 중 1위다. 우리나라 의 자살률은 2005년 이후 가장 높았다 가, 2017년 리투아니아에 이어 처음으로 2위로 낮아졌으나 1년 만에 다시 OECD 에서 가장 높은 국가가 됐다. 자살은 지난해 전체 사망원인 중 5위 였으며 10~30대에서는 1위였고, 40~50 대에서도 2위였다. 특히 80대 이상을 제 외한 전 연령층에서 자살률이 증가했 다. 10대의 경우 자살률이 22.1%로 급 증했으며 30대와 40대의 자살률도 각각 12.2%, 13.1%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자살률이 급증 한 이유가 모방효과 탓이라고 분석했 다. 2017년 말부터 유명인의 자살 사건 이 발생해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이 직 간접적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추정이다. 지난해 월별 자살률이 크게 증가한 3월 (35.9%), 1월(22.2%), 7월(16.2%)은 유
명 연예인과 정치인 자살사건 발생 시기 와 겹친다. 전홍진 중앙심리부검센터장 은 “모방자살은 사망 유명인의 또래 세 대가 주로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자살에 대한 허용적 태도가 증가한 점 도 자살률 급등의 원인으로 제시됐다. 최 근 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자살은 고통받 는 상황에서 벗어나는 선택’이라고 긍정 하는 인식이 2013년 2.96점에서 지난해 3.02점(5점 만점)으로 올랐다. 반면 이에 대한 거부적 태도의 평균 점수는 3.94점 에서 3.84점으로 떨어졌다. 한편 경기악화가 자살률 증가의 원인 인지에 대해서는 사망 당시 경제상태 등 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없어 단정하기 어 렵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최근 복지부 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13~2017년 서울에서 발생한 자살사망자 중 사망연 도 기준 2년 연속 의료급여 대상이었던
지켜보자는 언급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검찰 고발 카드’까지 흔들며 검찰을 거듭 압박했다. 이원욱 원내수석부 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의 심각한 위법 행위를 수정하기 위해서라도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고발을 국회 법제사 법위 의원들을 통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회의 직후 ‘수사 압박용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법무부 장관의 집 을 압수수색을 하는 검찰에게 (우리가) 외 압을 한다고 볼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답 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당내에서도 ‘너무 나 갔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영길 의원은 기 자들과 만나 “(검찰 고발은) 집권 여당임 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며 “어떻게 대통령 이 임명한 검찰총장에 대해 고발을 하느 냐”고 반문했다. 민주당이 검찰을 경찰에 고발하면 경찰이 검찰을 조사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송 기헌 의원은 “당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 고 있긴 하지만, 고발은 검토가 더 필요하 다”고 선을 그었다.
을 극도로 예민하게 주시하고 있다. 문 대 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 는 등 조 장관 임명 후폭풍이 심상치 않 다는 점에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주간 조사(16~20일ㆍ3,010명 대상)에서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5.2%였다. ‘못하고 있다’는 52.0%로, 일주 일 만에 부정 평가가 2.0%P 늘었다. 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한반도 평 화 구상과 관련한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 다는 점도 청와대가 불편해하는 대목이다. 24일 한미 정상회담과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집중돼야 할 시선이 검 찰 수사로 분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 사실이 알려진 직 후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우리 마음 은 지금 뉴욕에 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은 이런 상황과 무관치 않은 듯하 다. 강 수석은 “누가 뭐래도 지금의 시간은 한반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진 력할 때”라고 썼다.
빈곤계층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66.4명으로 평균 자살률(2017년 기준 24.3명)의 2.73배에 달했다. 이를 통해 연관성을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장 영진 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은 “10 월 중 통계청으로부터 자살 증가시기, 수단 등 추가 자료를 확보해 상세한 원인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 1위 는 암(10만명당 154.3명)이었다. 1983 년 통계 작성 이후 36년째 부동의 1위 다. 심장질환(62.4명)과 폐렴이 그 뒤 를 이었다. 특히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질 병인 폐렴과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0만명당 폐렴 사망률은 지난해 (37.8명) 대비 20.0% 증가한 45.4명이 었으며,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치매 사망률도 19.0명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해 조사 이래 처음으로 주요사망 원인 10위 안에 포함됐다.
Korea
SEP 27, 2019
코 리 아 월 드 | 51 |
|고국뉴스|
조국 집 11시간 수색 논란 검찰 “영장 두 번 더 받느라 길어져” 조국(54)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이 길어진 이유는 압수수색 도중 검찰이 법 원에서 두 차례 추가 영장을 발부받았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조 장관 자택 압수 수색은 23일 오전 9시부터 11시간에 걸 쳐 이뤄졌다. 가정집 압수수색치곤 이례 적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돼 여러 해석이 나왔다. 검찰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아파트 앞 주차장에 도착한 뒤 조 장관이 출근할 때 까지 30여분간 대기하다 자택에 들어갔 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여성 수사관을 포 함해 검사와 수사관 7명이 동원됐으며, 오후 8시쯤까지 진행됐다. 검찰은 논란이 커지자 압수수색 과정 에 대한 해명을 내놨다. 조 장관 일가 의 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벌어진 23일 취재진이 점심 식사를 전달하고 나온 배달원에게 내부 상황을 묻고 있다. 검찰 수사관들이 조 장관 가족 앞에 서 짜장면을 시켜먹었다는 네티즌들의 비판이 일자 검찰은 가족의 권유로 한식을 주문 했다고 24일 밝혔다.
장 고형곤)는 24일 “압수수색 집행 과정 에 변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다려달 라는 조 장관 측 가족의 요청이 있어 진 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입회한 변호사가 압수수색 대상 범위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면서,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두 차례 순차적으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영장을 추 가로 발부받느라 시간이 길어졌다는 의 미다. 이날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조국 장 관이 아들(23)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 법센터 인턴 관련 증명서 발급에 직접 관 여했는지 증거를 찾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조 장관 아들이 지원한 충북대·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조 장관의 아들은 고3 때 인 2013년 7~8월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검찰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로 부터 이달 초 임의 제출받은 자택 컴퓨터 를 통해 딸(28)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 터 증명서 발급에도 조 장관이 관여한 증 거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파일에 는 딸을 논문 1저자로 등재해 준 장영표
(61) 단국대 교수의 아들과 또 다른 변호 사의 아들 증명서 발급과 관련한 기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도 조 장관과 친분이 있는 사이다. 검찰 출신 변호사는 “11시간 압수수색 시간을 비춰 보면 검찰이 컴퓨터 파일 뿐 아니라 집안 문서에서도 관련 기록을 찾았을 가능성 이 있다”고 말했다. 초유의 현직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 수색이었던 만큼 방배동 아파트 마당에 는 취재진과 주민, 유튜버가 섞여 북새통 을 이뤘다. 상황을 지켜보던 한 주민들도 “역사적인 현장인데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 나왔다” “빨리 상황이 정리됐으면 좋겠다”며 취재진 인터뷰에 응했다. 그러다 한 주민이 ‘금고를 열기 위한 기술자가 조 장관 집에 들어갔다’는 말을 하면서 ‘조 장관 가족이 금고를 열어주지 않아 압수수색이 길어지고 있다’는 소문 이 돌았다. 하지만 검찰은 “금고 압수를 위해 금고 기술자를 불렀다는 주장은 사 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날 조 장관은 오후 10시쯤 자택에 들 어섰다. 법무부 청사에서 방배동 자택까 지 20분 거리인데 오후 6시 30분에 퇴근 한 뒤 3시간 30분 후에야 집에 도착했다. 검찰 수사관과 마주치는 걸 피해 제3 의 장소에 들른 뒤 귀가한 것으로 해석된 다. 조 장관은 퇴근 뒤 가족들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경심 교수 측 변호사 는 “압수수색 당하는 것 자체가 고통”이 라며 당일 분위기를 전했다.
檢, 조국 법무부 장관 딸 2차 소환조사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들에 대 한 입시 부정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조 장 관 딸 조 모씨를 최근 다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16일 조씨를 처음 조사한 이 후 추가 압수수색 결과와 새롭게 제기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2차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검사 고 형곤)는 지난 22일 조씨를 불러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다른 의전원 입
시에 활용한 각종 인턴증명서·표창장 등 을 허위로 발급받은 혐의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였다. 조씨가 2009년 서울대 공 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활동증명서를 허 위로 발급받은 혐의는 마무리 단계에 이 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 장관 자택 컴 퓨터 하드디스크에서 공익인권법센터장 직인이 찍혀 있지 않은 인턴활동증명서가 발견되면서 조 장관이 직접 개입했는지 여부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이 증명서 파일이 PC에 저장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은 지난 20일 조씨 의혹과 관련해 차의과 학대 의전원을 압수수색했다. 또 검찰은 조 장관 부부가 지금까지 알 려진 것보다 2차전지 업체 WFM의 차명 주식을 더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에 따라 WFM 주요 주주들 가운데 차명 의심 주주 들을 찾아내 이들 자금 흐름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국종 교수 "이재명 선처해달라" 대법원에 탄원서 낸 까닭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판결은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과도 밀접한 연 관이 있음을 깊이 헤아려 주셔서 도정 을 힘들게 이끌고 있는 도정 최고책임 자가 너무 가혹한 심판을 받는 일만큼 은 지양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이재 명 경기도지사의 항소심 당선무효형 판 결과 관련 선처를 호소하는 10쪽 분량 의 자필 탄원서를 19일 대법원에 제출 했다.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이 지사와 손잡고 24시 간 닥터헬기 도입을 비롯한 중증외상환 자 치료체계를 만들고 있다. 이 교수는 탄원 이유에 대해 "차가운 현실정치와 싸워가며 도민의 생명을 지 키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선진국형 중중외상환자 치료체계'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직 도지사에 대 해 대법관분들이 베풀어 주실 수 있는 마지막 관용인 동시에 여러 중증외상환 자를 위한 중단 없는 도정을 위한 중요
한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선진국형 중증외상 치료 제 도 구축이 기존 체계와 이해당사자들의 반 발로 방향성을 잃고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 할 때 이 지사가 생명존중을 최우선 정책 순위에 올리고 어려운 정책적 결단과 추진 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직설적인 업무 추진 방식과
빠른 실행력이 오히려 혐의 사실에 악영향 을 줬을지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 된다"면 서 "(소년공 시절 부상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심하게 변형된 이 지사의 팔꿈치를 봐달라"고 호소했다. 이 교수 외에도 함세웅 신부(전 민주주 의 국민행동 상임대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이부영 자유언론실천 재단 이사장,
박재동 화백 등 종교·정치·학계 인사 들도 지난 18일 "대법원을 통해 사법정 의를 세우고 도정공백이 생기지 않게 현명한 판결을 희망한다"며 '경기도지 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 구성 을 제안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동참 서 명을 받은 뒤 오는 25일(잠정) 국회 정 론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 다. 경기도의회도 여야 의원 120여명이 1심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데 이어 2 차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할 예정이 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 1) 대표는 "2차 탄원서를 준비하고 있 다"며 "10월 중순 회기가 시작되면 의 원들과 함께 논의해 탄원서 서명을 받 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친 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 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지난 6일 항소심에서 유죄로 판단돼 당선무효형 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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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of Past Memories
SEP 27, 2019
|사진으로 보는 그 때 그 시절|
휴대폰의 역사 (상용화 31년)
한국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31년을 맞았다. 한국통신공사(현 KT) 자 회사였던 한국이동통신은 서울올림픽을 앞둔 1988년 7월 1일 국내 처음으로 벽돌만 한 기계를 들고 다니면서 집 밖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당시 첫 휴대폰은 미국 제조사 모토롤라의 '다이나텍8000X'였다. '벽돌처럼
핸드폰의 창시자인 마틴쿠퍼 1973년 모토로라의 마틴 쿠 퍼 박사와 그 연구팀에 의해 세 계 최초의 휴대전화가 개발된 이후 10년이 지난 1983년 최초 의 상용 휴대 전화인 ‘다이나택 8000X(DynaTAC 8000X)가 판매 되기 시작했다.
세계 최초의 상용 휴대전화 모토로라 다이나택 8000X 그냥 봐도 크고 들고 다니기 힘들게 생겼으나, 당시 이 제품의 판매 가격은 3,995달러로 그야말 로 부의 상징이었다. 이때는 통신 방식이 오직 아 날로그로 음성만 전달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야 말로 ‘음성 통화’ 이외의 기능은 없었다. 더구나 제품 무게는 약 794g에 크기는 330 x 44.4 x 88.8(mm)라는 엄청난 크기이지만 8시간 충전에 4시간 연속 대기에 30분 정도의 통화만 가능한 수준이었다. 통신 기술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를 구성하는 모 든 기술들이 낙후되어 있다. 모토로라가 최초의 상용 휴대폰을 만들고 한 동안 세계 휴대전화 시 장은 모토로라가 휘어 잡는데, 어떤 제품들이 나 왔을까?
세계 최초의 플립폰 - 모토로라 MicroTAC
두껍고 무겁다'고 해서 흔히 '벽돌폰'으로 불렸다. 무게는 771g으로 삼성전자 갤 럭시S9(163g)보다 거의 5배 정도 무겁다. 10시간 충전해도 겨우 35분 연속 통 화하면 방전됐다. 이 휴대폰의 가격은 약 400만원으로, 당시 서울 일부 지역의 전세금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세계 최초 폴더폰- 모토로라 스타택 한국에는 CDMA 방식을 사용했기에 핀란드 회 사인 노키아보다는 같은 CDMA를 사용하는 미국 회사인 모토로라의 제품이 더 많았다. 스타택(StarTAC)은 당시 휴대폰 시장에서 한 획 을 그었다고 평가 받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 습니다. 1996년 출시된 이 제품은 최초의 폴더폰으로 디 자인과 기능 등으로 세계 유수 IT 매체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스타택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 는 크기와 무게 때문인데요. 폴더 형식이라 접었을 때 크기는 94 x 55 x 19mm로 아주 작았고 무게 는 고작 88g에 불과했다. 또한,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6,000만 대를 넘어가는 등 세계 적인 히트 제품이었으며 이후 수 많은 시리즈가 나왔고 ‘레이저 (RAZR)’ 시리즈의 모태가 되기한 제품이다.
최초의 슬라이드 폰 – 노키아 8110 모토로라가 폴더폰인 스타택으로 큰 히트를 치자 이번에는 노키아가 최초 의 슬라이드 폰인 ‘노키아 8110’을 출시 하면서 반격에 나선다. 노키아 8110은 스타택과 같은 1996 년에 출시했으며 ‘바나나폰’이라 불렸 는데, 이 휴대폰은 1999년에 개봉한 영 화 <매트릭스>에 등장해서 ‘매트릭스 폰’이라 불렸다. 하지만 통신 방식이 GSM이라 국내에는 판매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는 인체공 학적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한내에서도 판매가 된 제품이며 바(bar) 형태의 휴대전화 디자인을 벗어나 플립(flip) 구조를 한 최초의 플립폰이다. 바로 모토로라 마이크로택 (MicroTAC)인데, 1989년 발매가 된 제품으로 마이크로택은 플립 구 조를 사용했는데 이 플립 형태는 키 패드를 덮는 커버를 만들어 사용자가 원치 않는 키 오작동을 막기 위해 개발되었 다. 그리고 마이크로택은 무게도 348g으로 줄었고 출시 당시 가격도 2,495달러로 많이 낮아졌다.
최초의 GSM 폰 - 노키아 1011 모토로라가 1세대 통신 방식인 APMS 를 사용했다면 1992년 등장한 노키아의 1011 폰은 2세대 통신인 GSM 방식을 사 용했다. GSM는 3세대 WCDMA를 거쳐 4 세대 LTE로 발전된 기술이다. 한국은 2세대 통신기술을 CDMA를 사 용했기에 노키아 1011이 수입되지는 않 았으나 유럽에서는 GSM을 채택한 관계 로 사용할 수 있었다. 단색이기는 하지만 액정도 달려 있고 통화 시간은 2G 연결 시 1시간 30분 정도에 대기 시간은 12시간 정도 됐으니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었다.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 IBM 사이먼(Simon) 그럼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을 처음으로 만든 곳은 어디일까? LG, 애 플? 삼성? 다 아니다. 당시 PC 제조사로 유명했던 IBM에서 만든 Simon Personal Communicator를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보 고 있다. 사이먼은 1993년 IBM과 벨사우스 (BellSouth)의 합작품으로 3인치(160 x 293 해상도) 크기의 감압식 터치 스크린을 사용 했고 알람, 계산기, 메모장, 일정 관리 기능 을 내장했다. 스마트폰이라고는 하지만 앱 을 추가로 설치해 기능 확장을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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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홈런치는 투수' 류현진도 합류
류현진(32·LA 다저스)이 '홈런 치는 투 수' 대열에 합류했다. 빅리그 7년 차인 류현진은 22일 다저스 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0-1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 대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3구째를 통 타,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메이저 리그에서 수확한 첫 번째 홈런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첫 해였던 2013년 에도 타율 0.207를 기록하는 등 타격에 재 능을 드러냈다. 현지에서도 전설적인 강타 자 베이브 루스를 빗대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좀처럼 나오지 않 던 홈런에 대한 '갈증'은 데뷔 7년 차 만에 풀었다. 한국인 투수의 메이저리그 홈런으 로는 역대 세 번째였다. 한국인 투수로 최초로 빅리그 홈런을 날 린 박찬호도 데뷔 7번째 시즌 만에 첫 손 맛을 봤다. 199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찬호는 LA 다저스 소속이던 2000년 8월 25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서 상대 선발 하비어 바스케스에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약 한 달 후인 9월30일에는 샌디에이고 파 드리스전에서 우디 윌리엄스에게 또 한 번 대포를 쏘아 올렸다. 박찬호는 그해 투수 로 18승(10패)을 올려 자신의 한 시즌 최 다 승리를 수확하기도 했다. 이후 박찬호의 방망이는 다시 잠잠해졌
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던 2009년에도 홈런 1개를 추가, 빅리그에서 통산 3개의 아치를 남겼다. 백차승도 홈런을 때려냈다. 백차승은 200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며 1
홈런을 기록했다. 현역 투수 중 단연 돋보이는 '슬러거'는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류현진과 같은 좌투우타인 범가너는 2009 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통산 18개의 홈런
을 쐈다. 2015년에는 5개의 대포를 터뜨렸고, 2014년에는 4홈런을 쳤다. 2016년과 2017 년엔 각 3개씩의 홈런을 때렸다. 올해도 1 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지난 4월 3일 다저스전에서 선발 등판한 류현진에 게 빼앗은 것이다. 이어 애덤 웨인라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0홈런을 수 확했다. 한때 류현진과 다저스에서 한솥밥 을 먹기도 했던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 트로스)도 통산 9개의 아치를 그렸다. 류현진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자 로 꼽히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은 타 석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디그롬은 올 해만 2차례 담장을 넘기는 등 6시즌 동안 통산 3홈런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의 팀 동 료인 클레이튼 커쇼는 2013년 때려낸 홈 런 1개가 유일한 기록이다.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중 통산 최다 홈 런 기록은 웨스 페럴이 가지고 있다. 페럴 은 1927년부터 1941년까지 빅리그에서 뛰 며 통산 38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 중 1개 는 대타로 나와 때린 홈런이었다. 투수의 단일 시즌 최다 홈런도 그의 몫 이다. 페럴은 1931년 9개의 대포를 터뜨렸 다. 투수로 통산 511승(315패)을 거둔 사이 영은 타석에서도 18홈런을 터뜨렸다. 역대 투수 홈런 순위에서 범가너와 함께 공동 14위에 올라있다.
류현진 "벨린저 배트로 홈런"···데뷔 첫 홈런볼 회수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소중한' 데뷔 첫 홈런공을 무사히 품에 안았다. 류현진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 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출전, 5회말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0-1로 뒤진 5회 선두타자로 선 류현진 은 2스트라이크에서 콜로라도 선발 안토 니오 센자텔라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2013년 빅리그 데뷔 후 터진 류현진의 첫 홈런이다. 류현진은 빅리그 진출 후 전 설적인 타자 베이브 루스를 빗댄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홈런은 기록 하지 못하고 있었다. MLB닷컴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 에 따르면 류현진은 경기 후 "코디 벨린저 의 방망이로 홈런을 쳤다"고 밝혔다. 팀 동
료인 벨린저는 올 시즌 46홈런을 수확, 내 셔널리그 홈런 3위에 올라있다. 이날도 그 랜드슬램을 터뜨렸다. 데뷔 첫 홈런공도 류현진에게 돌아왔다. 류현진이 홈런을 날린 뒤 다저스 구단이 홈런공을 수거, 류현진에게 기념구를 전했 다. 다저스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류 현진이 오른손에 데뷔 첫 홈런 공을 들고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겹경사 난 트와이스…'Feel Special' 화제+'FANCY' 2억 뷰 그룹 트와이스가 겹경사 를 맞았다. 23일 발표한 신곡 'Feel Special'(필 스페셜)이 공 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 고 있는 가운데, 전작인 'FANCY'(팬시) 뮤직비디 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 뷰 를 돌파했다. 지난 4월 22 일 발매한 미니 7집 'FANCY YOU'(팬시 유)의 타이틀곡 'FANCY' 뮤직비디오는 23 일 오후 8시 8분경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억 뷰 돌파 뮤직
비디오를 무려 10곡이나 보유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K팝 걸그룹 역사상 처음으 로 활동곡 기준 '11연속 1억 뷰 돌파'라
는 대기록을 거머쥐었 다. 'FANCY'는 도발적인 가사와 화려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 직비디오에도 강렬한 색 감과 유니크함을 더해 트와이스의 매력을 증폭 시켰다. 이 앨범은 걸그룹 최 초 초동 15만 장을 돌 파했고, 트와이스는 'K 팝 원톱 걸그룹' 자리를 더욱 굳건히 다 졌다. 트와이스는 23일 미니 8집 'Feel Special'과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컴백
했다. 타이틀곡 'Feel Speical' 뮤직비디 오에는 특별한 순간을 빛과 화려한 오 브제로 표현,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 사해 '12연속 1억 뷰'에 다가선다. 'Feel Special'은 JYP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아 4년간 걸그룹 정상을 지켜온 트와 이스의 진심을 녹여낸 곡이다. 트와이스의 마음을 들은 박진영은 '따 뜻한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된다'는 메 시지에 트렌디한 멜로디를 입혀 중독성 있는 노래를 완성했다. 여기에 'KNOCK KNOCK'(낙 낙)과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를 작업 한 이우민(collapsedone)의 편곡으로 또 다른 히트곡의 탄생에 힘을 더했다.
| 58 | KOREA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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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 2019
|스타뉴스|
임성재, PGA 샌더스팜스 챔피언십 연장전끝 준우승
있지, 해외접수 초읽기 아시아·미국 11도시 쇼케이스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걸그룹 '있지(ITZY)'가 해외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JYP에 따르면 있지는 11월2일 인도네시아 자카 르타를 시작으로 내년 1월26일 미국 뉴욕까지 아시 아와 미국 11개 도시에서 쇼케이스 투어를 연다.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 십(총상금 660만달러)에서 연장전 끝 준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22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 72·724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 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쳐 동타를 기록한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 첫 홀에서 보 기를 기록, 파를 친 무뇨스에게 우승컵을 양보했다. 임성재는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해 아시아 국적 으로는 최초로 신인왕을 타내는 등 좋은 활약을 했다. 우승 트로피를 한 번도 들어올리지 못했던 그는 이번 대회 에서 본인의 커리어 첫 우승을 노렸지만 아쉬운 준 우승에 만 족해야했다. 그는 2018~2019시즌 35개 대회에 출전했다. 올 해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기록한 공동 3위가 본 인의 최고 성적이었다. 연장 18번 홀(파 4)에서 승부가 갈렸다. 임성재의 2m짜리 파 퍼트가 아쉽게 빗나갔고 무뇨스의 파 퍼트는 정확히 홀에 빠졌다. 한편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안병훈(28)은 17언 더파 271타로 무뇨스, 임성재에 이어 단독 3위를 차지했다. 김시우(24)는 2언더파 286타로 공동 61위에 자리했다.
추신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 경신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추 신수는 22일 미국 캘 리포니아주 오클랜 드 콜리세움에서 열 린 오클랜드 애슬레 틱스와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 전, 4타수 2안타 1홈 런 2타점 2득점을 수 확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6로 끌어 올렸다.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쐈다. 추신수는 상 대 선발 태너 로어크의 초구 91마일(약 146.4㎞) 포심 패스트 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14일 오클랜드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23호포다. 이로써 추신수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롭게 썼다. 종전 기록은 22개다. 2010년과 2015년, 2017년에 22홈런을 수확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21개의 아치를 그렸다. 2회 무사 1루에서 2루수 더블 플레이로 물러난 추신수의 방 망이는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시원하게 돌았다. 4회초 2사 2 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A.J 퍽에게 1타점 좌적 적시타를 날 렸다. 이어 도루로 2루를 훔치고, 퍽의 폭투에 3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데니 산타나의 중전 안타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 다. 6회 2사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9회 마지막 타석 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8-3으로 승리, 7연패 에서 벗어나며 시즌 75승 81패가 됐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23홈런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기 록이기도 하다. 2위는 강정호(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16년 기록한 21홈런이다.
11월9일 마카오, 12월1일 타이완 타이베이, 8일 필리핀 마닐라, 13일 싱가포르, 21일 태국 방콕 등 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내년 1월17일 미국 로스 앤젤레스(LA), 19일 미니애폴리스, 22일 휴스턴, 24 일 워싱턴, 26일 뉴욕 등 북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쇼 케이스 무대를 마련한 다. 있지는 지난 2월 첫 디지털 싱글 '있지 디퍼 런트'의 타이틀곡 '달라 달라', 7월 첫 미니앨범 ' 있지 아이씨' 타이틀곡 ' 아이씨''를 연속 히트시 키며 괴물 신인으로 떠 올랐다. '달라달라'로 '지상파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 와 지상파 7관왕을 비 롯 '음악방송 총 9관왕' 에 올랐다. '아이씨'로 ' 음악방송 12관왕'을 차 지하며 기록을 경신했 다. '2019 M2 X 지니 뮤 직 어워즈', '2019 소리 바다 베스트 K-뮤직 어 워즈' 등 올해 열린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 상을 휩쓸었다.
'병역 기피' 유승준, 파기환송심 오늘 첫 변론…양측 입장은 17년 전 미국 시민권 취득 으로 병역 기피 논란을 일 으켰던 가수 유승준(43·스 티븐 승준 유)씨에 대한 법 원의 4번째 심리가 20일 본 격화한다. 서울고법 행정10 부(부장판사 한창훈)는 이 날 오후 2시30분 유씨가 미 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 (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 1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이날은 지난 7월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에 대한 양측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다. 특히 대법원 판결은 사증발급을 거부한 당 시 행정 처리가 잘못됐다는 취지라서 병무청, 법무부 등 유관기관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 목된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법무부 의 입국금지 결정의 경우 행정청이 행정의사 를 공식적인 방법으로 외부에 표시한 '처분'이 아니고 행정기관 내부 '지시'이기 때문에 구속 력이 없다고 봤다. 당시 법무부의 결정은 유씨 에게 통보도 안 한 채 행정 내부전산망에 입력 한 것일 뿐이라는 게 대법원 판단이다. 이번 사건이 대법원 파기환송 취지대로 확 정되면 LA총영사관은 다시 사증발급 절차를 밟게 된다. 아울러 관련 실무에도 영향을 미 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 판결은 법무부장 관의 결정이 있다고 해서 영사관이 바로 사증 발급을 거부하면 안 된다는 취지인데, 이 경우 실무적인 혼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처분이 적법한 지는 상급행정기관의 지시 를 따른 것인지 여부가 아니 라 헌법과 법률, 대외적으로 구속력 있는 법령의 규정과 입법목적, 비례·평등 원칙과 같은 법의 일반원칙에 적합 한지 여부에 따라야 한다"며 "(영사관의) 사증발급 거부 처분은 재량행위며, 영사관 은 재량권을 전혀 행사하지 않았으므로 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유씨는 지난 2002년 1월 해외 공연 등 명목 으로 출국한 뒤 병역 기피 목적으로 한국 국적 을 포기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병무청장 은 "유씨가 공연을 위해 국외여행 허가를 받고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사실상 병역 의무를 면탈했다"며 입국 금지를 요청했고, 법 무부는 입국금지 결정을 내렸다. 10여년 간 한국에 돌아오지 못한 유씨는 2015년 10월 LA 총영사관에 비자를 신청했고, 영사관은 유씨 아버지에게 전화로 "입국규제대 상자에 해당해 사증발급이 불허됐다"고 통보했 다. 그러자 유씨는 "재외동포는 입국금지 대상 자 심사대상이 아니며, 재외동포 체류자격 거 부사유에도 해당하지 않아 사증발급 거절은 부 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 2심은 유씨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당시 재 판부는 "유씨가 입국금지 결정 제소기간 내 불 복하지 않아 더 이상 다툴 수 없게 됐다"면서 " 입국금지 결정에 구속돼 사증발급을 거부한 처 분은 적법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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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 2019
코 리 아 월 드 | 59 |
|스타뉴스|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가 시즌2로 돌아왔다.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는 백종원이 세계 곳곳의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아시안 텔레 비전 어워드 2018'에서 베스트 인포테인먼트 부문 상을 받 으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평균 시청률 1%(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밖에 안 나온 만큼, 시즌2가 제 작된 것으로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많다. "새 PD와 작가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맨 앞에서는 나와 박희연 PD가 움직이지만, 뒤에는 다른 제작진들이 온다. 회사와 방송이 커지려면 제작하는 사람 들의 노하우가 쌓여야 하는데, 보는 이들에게도 찍는 나에 게도 힐링을 줬다. 시청률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시 즌3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즌2에서는 터키 이스탄불 등에서 미식의 향연이 펼 쳐진다. 시즌1에서는 아시아를 주로 다뤘다면, 시즌2에 서는 미국은 물론 유럽까지 섭렵할 예정이다. "촬영 시 작하면 '땡' 할 때까지 제작진이 간섭하지 않는다. 동선 을 고려해 '어떻게 나올까?' 정도만 물어본다. 예전에는 제작진이 목돈을 줬는데 요즘은 음식 사 먹고 딱 계산 할 만큼만 준다. 힐링도 되지만, 공부도 되는 프로그램 이다. 맛 표현은 이미 먹어본 음식이라서 순간적으로 하 면 된다. 역사는 공부를 해야 하니 스트레스를 받지만 많이 배우고 있다." 백종원은 시즌1에서 '후회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음 식이 정말 맛있어서 '한 개 더 시킬 걸' '밥 시킬 걸'이라 며 후회했기 때문이다. "시즌1에서 내가 그랬는지 몰랐 다. 혼자 중얼거린건데, 이번에도 그렇게 후회하는 장면 이 있을 것"이라며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말"이라고 털어놓았다. "매번 말하지만 방송 욕심은 전혀 없다. 아버지가 전 화 와서 '만날 나온다'고 하는데, 실은 재방송이 많은 것"이라며 "외식 산업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 로 방송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빌,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공식 개봉은 11월 영화 '시빌'이 11월 개봉을 확정 한 가운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 다. '시빌'(감독 쥐스틴 트리에)은 심 리치료사 '시빌'이 상담을 위해 찾 아온 여인 '마고'를 통해 내면 속 깊 이 묻어뒀던 과거와 자신을 마주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 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세련된 감각의 연출력으로 담은 작품이 다. 독특한 액자식 구성과 배우들 의 열연으로 해외 유수의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영화제 사상 가장 치 열했던 제72회 칸영화제 경쟁 부 문에 올랐다. 또한 제16회 국제시 네필소사이어티어워즈에서 비르 지니 에피라가 여우주연상을 수상 했고,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7회 뉴욕영화제 등에 공식 초 청됐다. '시빌'은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업 포 러브', '서른아홉, 열아홉' 등 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비르지니 에피라가 주인공 '시빌'로 분했으며, 제6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아델 에그자르 코풀로스가 '마고' 역을 맡았다. '단지 세상의 끝'의 가스파르 울리
엘과 '토니 에드만'의 잔드라 휠러 도 출연했고, '퍼스널 쇼퍼', '재키'의 제작진이 제작을 맡았다. '시빌'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중 10월 5일 CGV센텀시티 스타리 움관, 10월 8일 영화의전당 하늘연 극장, 10월 9일 CGV센텀시티 스타 리움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ID 하늬, 본명 안희연으로 스크린 데뷔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본명인 안희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하 니의 데뷔작이 될 작품은 영화 '박 화영'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자리 매김한 감독 겸 배우 이환의 신작 으로, 제목은 '어른들은 몰라요'(가 제)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하니가 본명인 안희연으 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출연 확정 단계를 넘어 사실 한창 촬영 중인 상태다. 2명의 여주인공이 출연하 는 '여성 버디 물'로 하니는 이 가운 데 한 배역을 맡은 것으로 알고 있 다.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개봉을 목 표로 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전 했다.
관계자는 "(가수로 활동했던 때 와 달리 촬영장 이동, 의상준비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야 하는 게 막상 쉽진 않은 일일 것이다. 그럼 에도 현장 분위기 메이커라 불릴 정도로 항상 긍정적인 모습으로 촬 영에 임하고 있어 많은 귀감이 되 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니는 전 소속사 바나나컬쳐와 의 계약 만료 이후 새 둥지를 물색 중인 상황이다. 따라서 누구의 도움 도 받지 않고 모든 촬영 스케줄을 홀로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하니는 그룹 EXID로 2012년 데 뷔했다. 2014년 11월, 하니를 찍은 ' 직캠'이 화제가 되며, 발표된 지 3개
월이 지난 '위아래'가 차트 역주행 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주간 아이돌', '백종원의 3대 천왕' 등 다 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박스오피스]1위 나쁜 녀석들: 더 무비-2위 애드 아스트라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 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22일 전국 1225개관에서 1만1846회 상영해 52만9761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390만6989명. 개봉 첫날(9월11일) 24만433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순조롭게 출 발했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 어갔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 만, 7일째 30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 '살인의뢰'(2014)를 연출한 손 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상 초 유의 호송차량 탈 주 사건이 발생하 고, 사라진 범죄자 들을 잡기 위해 뭉 치는 나쁜녀석들 의 활약상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2014년 OCN에서 방송된 동명 TV드 라마를 모티브로 했다. 마동석·김상 중·김아중·장기용
등이 출연했다. 2위는 '애드 아스트라' 다. 853개관에서 7159회 상영해 24만1072명이 봤 다. 누적관객 35만2985 명. 영화 '투 러버스'(2008) '잃어버린 도시 Z'(2016) 등을 연출한 제임스 그레 이 감독의 신작이다. 인 류를 위협하는 프로젝트를 막기 위 해 태양계 끝으로 떠난 우주비행사의 이야기다. 브래드 피트, 토미 리 존스 등이 출연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이 3위다. 818 개관에서 5688회 상영해 15만6716 명을 모았다. 개봉 11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 211만 1942명.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다. 만화가 허영만의 '타짜-원 아이 드 잭'이 원작이다.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도박의 세계, 예측 불가 한 포커 플레이가 펼쳐진다. 영화 '질 식'(2012) '돌연변이'(2015) 등을 연 출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 다. 박정민·류승범·최유화·이광수 등이 출연했다.
Book
| 60 | KOREA WORLD
SEP 27, 2019
|책과 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판결과 정의
대법원의 논쟁으로 한국사회를 보다
김영란 저 | 창비 | 2019년 09월 20일
대법원의 선택은 우리 사회를 더욱 정의롭게 했는가 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해 김영란이 던지는 화두 사법부에 대한 불신, 끝 모를 정쟁으로 치닫는 정치 지형 속에서 ‘판결’과 ‘정의’가 그 어느 때보다 의심받는 오늘날, 대법원 의 판결을 돌이켜봄으로써 한국사회 정의 의 현주소를 짚는 신간 『판결과 정의』 가 출간되었다. 저자 김영란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 법관, 우리 사회의 오랜 청탁 관행을 뒤바 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의 금지에 관한 법률) 입법에 힘쓴 국민권 익위원장 등의 경력을 거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왔다. 전작 『판 결을 다시 생각한다』에서 저자 본인이 대법관으로 재임하며 참여했던 대법원 전 원합의체 판결을 돌아보았다면, 이번 책 『판결과 정의』에서는 대법관 퇴임 후에 선고된 전원합의체 판결을 되짚어보며 거 시적인 관점에서 현재진행형의 쟁점들을
분석한다. 책에는 법관으로서 항상 가지고 있던 저자의 오랜 고민과 ‘판결이 추구하 는 정의’에 대한 날카로운 관점이 오롯이 녹아 있다. 특히 이번 책을 통해 저자는 판사들이 순수한 법리만으로 해석하고 재판할 것이 라는 통념을 깨고 ‘대법관들이 자신에게 허용된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냉철 하게 비평한다.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다비드 칼리 글/세바스티앙 무랭 그림/박정연 역 | 진선아이 | 2019년 09월 10일 | 원제 : Brontomegalosaure Written
‘방 정리도 숙제도 하기 싫어! 그냥 나 공룡 될래!’ 유쾌한 상상과 재치로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그림책! 다비드 칼리와 세바스티앙 무랭의 새 그림책! 악셀은 친절하고, 장난감도 친구와 함께 잘 가지고 놀아요. 숙제하기와 식탁 정리 돕는 것도 좋아하죠. 그런데 악셀이 방 정 리를 할 때면 금방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 나요. 살갗이 온통 비늘로 뒤덮이고, 등이 불룩불룩해지죠. 순식간에 공룡으로 변한 악셀! 악셀은 왜 공룡이 되었을까요? 어떻
게 해야 악셀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 까요?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는 유쾌한 상상과 재치 있는 글이 돋보이는 그림책입 니다. 유아 베스트셀러 [완두] 시리즈의 저자 인 다비드 칼리와 세바스티앙 무랭의 새로
기후위기와 자본주의
운 그림책으로, 아이의 숨겨진 마음을 흥 미진진하고 솔직하게 드러내 보여줍니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 할 때 아이들 의 속마음은 어떨까요? 제멋대로 세상을 휘젓고 다니는 공룡이 된 악셀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통쾌한 재미와 즐거움을 느낍니 다.
체제를 바꿔야 기후변화를 멈춘다
조너선 닐 저/김종환 역 | 책갈피 | 2019년 09월 21일
팀 쿡, 제프 베조스, 무라카미 하루키, 팀 페리스… 그들이 이룬 성공 뒤에 숨겨진 비밀! 잠에서 깬 후 3시간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기후변화가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 해결 할 수 있는 기술은 이미 있다. 문제는 행동 에 나설 능력도 의지도 없는 기업들과 권 력자들이다. 따라서 기후변화로 가장 큰 피해를 입 을 평범한 사람들, 특히 노동계급의 힘을 모아 그들에게 도전해야 한다.
기후변화를 다루는 책들은 대부분 우리 에게 닥친 위협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 주는 데만 몰두하고 해결책을 충분히 다 루지 않는다. 개인적 실천만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거 나 평범한 사람들이 희생을 감수해야 한 다고 책임을 떠넘기는 경우도 있다. 조
너선 닐은 이런 주장들에 도전하며 개인 적 실천이 아니라 급진적 체제 변화를 위 해 투쟁해야만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다 고 역설한다. 2011년 『기후변화와 자본 주의』라는 제목으로 한국에 처음 출간돼 환경책큰잔치 ‘올해의 환경책’에 선정됐 다.
Movie
SEP 27, 2019
코 리 아 월 드 | 61 |
|영화소개|
Ad Astra 미 육군 소령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는 우주의 지적생명체를 찾기 위한 ‘리마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실종된 아버지를 영웅이라 믿으며 우주 비행사의 꿈을 키웠다. 어느 날, ‘로이’는 이상 현상으로 우주 안테나에서 지구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고 인류를 위협할 전류 급증 현상인 이 ‘써지’ 사태가 자신의 아버지가 벌인 위험한 실험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애드 아스트라 (2019) 브래드 피트의 첫 SF 대작! 지금껏 본 적 없는 진짜 미래를 경험하라!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이자 믿고 보는 배 우인 ‘브래드 피트’가 주연 및 제작을 맡고, ‘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영화 감독’으로 꼽 히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첫 SF 영화이 자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 >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 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 이다. 엘리트 우주비행사 ‘로이 맥브라이 드’ 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우주비행사 연기에 도전, 여느 작 품보다 더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로 새로 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토미 리 존스, <러빙> 루스 네가, <헝거게임> 시리즈의 도날드 서덜랜 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리브 타일러 까지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 상블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잃어버린 도시Z>, <이민자>, <투 러버 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날카로운 통찰력 과 섬세한 연출을 선보이며 칸, 베니스, 베 를린 국제영화제를 휩쓸고 ‘현존하는 최고 의 미국 영화 감독’으로 꼽힌 제임스 그레 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이번 작 품을 통해 그 동안의 우주 영화들과는 다 른 관점을 지닌 어디서도 보지 못한 가장 현실적인 우주 영화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 다. 제작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부터 < 노예 12년>, <월드워Z>의 제작을 맡은 브 래드 피트와 그가 세운 제작사 ‘PLAN B’ 가 참여했고,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촬영을 맡은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 독이 가장 현실적인 우주와 미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여기에 영화의 리얼리티 를 한껏 살린 실물 세트 제작에 프로덕션 디자이너 케빈 톰슨이, 의상은 아카데미 2 회 수상에 빛나는 알버트 울스키가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애드 아스트라>를 향한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졌다. 외신들은 “제임스 그레 이 감독의 걸작”(INDIEWIRE), “아름답고 대담하며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준 브래드 피트 연기 인생 최고의 작품이자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걸작”(TOTAL FILM), “브 래드 피트는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자기 자신과 경쟁해야 할 것이다”(LITTLE WHITE LIES), “엄청난 특수효과로 장식 된 우주 배경과 믿고 보는 브래드 피트의 연기로 완성된 영화”(VARIETY), “우주의 무한한 공허함을 실존적이고 놀랍도록 섬
세하게 그려냈다”(EMPIRE MAGAZINE), “결코 평범함이라는 중력에 메이지 않는 작품”(TIME OUT)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 다. 이처럼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9일 국내 개 봉을 앞두고 <애드 아스트라>에 대한 국 내 관객들의 기대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 다.
믿고 보는 배우 브래드 피트, 엘리트 우주비행사로 완벽 변신! 1987년 데뷔 이래 약 80여 편의 영화 와 TV 드라마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 감을 발휘하며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온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2년만에 영화 <애드 아스트라> 로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에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엘리트 우주비행사 역을 맡아 또 한 번 의 인생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웅이라 믿었던 아버지의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고 우주로 떠나는 아들, 엘리트 우주비행사 ‘로이’ 역에 브래드 피트가 캐스팅 되고 제임스 그레이 감 독은 “매우 기뻤다. 그와의 작업이 정 말 흥분되었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 는 첫 SF에 도전하는 만큼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해야만 했다. 우주비행사로서 늘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는 입장에서 자신이 믿고 있는 모든 사실이 흔들리 는 상황에 놓인 ‘로이’의 내면을 섬세하 게 그려내야 했고, 우주 공간에서 벌어 지는 예측불가의 사건, 사고를 헤쳐 나 가야 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브래드 피트는 놀라운 배우다. 감독의 디렉션을 미묘하게 한 차원 더 확대하는 능력이 있다”며 매 순간 그의 연기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브 래드 피트는 “캐릭터를 통해 인간 대 인간 의 관계, 취약성과 강인함 등을 엿볼 수 있 었고 매우 흥미로웠다. <애드 아스트라>는 진정성 있는 영화다. 그리고 입이 떡 벌어 지는 액션과 스펙터클함도 갖췄다”며 입 체적인 캐릭터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어 디서도 본 적 없는 <애드 아스트라>만의 볼거리 등을 강조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믿고 보는 배우로서 그간 수많은 작품 에서 뛰어난 연기 실력을 선보인 브래드 피트는 최근 다양한 장르 영화에 제작자 로도 참여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2002 년 그가 설립한 영화 제작사 PLAN B(플랜 비)는 브래드 피트가 제작자로서 아카데 미 작품상을 수상한 <노예 12년>부터 그 가 주연 및 제작을 맡았던 <월드워Z>, 봉
영화 정보 장르 ㅣ SF/스릴러/어드벤처/미스터리/드라마 시간 ㅣ 123분 감독 ㅣ 제임스 그레이 주연 ㅣ 브래드 피트 평점 ㅣ ★★★ 6.6/10
준호 감독의 <옥자>, 그리고 또 다른 아카 데미 작품상 수상작 <문라이트> 및 아카데 미 작품상 후보작 <바이스>까지 작품성 높 은 영화들을 제작한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 다. 때문에 브래드 피트는 완벽한 배우일 뿐만 아니라 탁월한 안목이 있는 제작자로 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제임스 그레이 감 독은 “브래드 피트는 무엇 하나 놓치지 않 는다. 통찰력이 뛰어난 제작자로 영화의 전체적인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였다”고
전하며 브래드 피트와 환상적인 협업에 대 해 이야기를 전했다. 실제로 그가 주연 및 제작한 영화들이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되며 인정받고 있어, 오랜만에 그가 주연 및 제작을 맡아 선보일 <애드 아스트라>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토미 리 존스, 도날드 서덜랜드, 루스 네가까지 브래드 피트와 함께 환상적인 연기 앙상 블을 선보인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들의 참여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토미 리 존스 부터 도날드 서덜랜드, 루스 네가는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내공 깊은 연기력 을 이번 작품에서 여실히 보여주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먼저 <맨 인 블랙> 시리즈, <링컨>, <노 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도망자> 등 굵 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아카데미 1회 수 상, 3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관록의 배
우 토미 리 존스가 기밀 프로젝트 임무 중 실종된 아버지 ‘클리포드 맥브라이드’ 역 을 맡았다. 특히 토미 리 존스는 이번 영화 에서 ‘로이’(브래드 피트)의 영웅이자 아버 지, 기밀 프로젝트를 위해 목숨을 건 탐사 를 떠난 전설적인 우주비행사로 분해 묵직 한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과시한다. 브래드 피트는 “그는 존재 자체만으로 이번 역할 에 완벽하게 맞는 배우이다. 매우 지적이 고 유능한 배우, 그야말로 연기의 대가다” 라며 그가 선보인 명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제임스 그레이 감독 역시 “그는 준비성이 철저해 내가 원하는 연기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환상적인 배우다”라며 연기에 대한 그의 불타는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 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이자 <헝 거게임>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 도날드 서덜랜드는 특 별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클리포 드’의 옛 동료이자 ‘로이’의 임무에 함께 동행하게 되는 ‘프루이트’ 대 령 역을 맡았다. 특히 액션, 드라마 등 장르불문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 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던 도날드 서 덜랜드는 이번 작품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 는 “훌륭한 배우 도날드 서덜랜드 와 함께 이번 작품을 할 수 있어 영 광이였다. 나에게는 기념비적인 일 이다”라며 그와 이번 영화를 함께 연기함에 있어 무한한 감격을 드러 내 눈길을 끌었다. 화성 기지를 관리하는 책임자 ‘헬렌 란 토스’ 역은 <러빙>에서 차분하고 절제된 감정 연기로 제89회 아카데미, 제74회 골 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루스 네가 가 맡았다. 루스 네가는 이번 작품에서 화 성에 도착한 ‘로이’가 끝까지 임무를 완수 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 활약, 지적인 카리스마와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 정이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이번 영화 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는 정말 훌륭했 다. 놀라운 깊이를 가진 멋진 배우”라며 진 중하고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루스 네가의 연기에 대해 감탄을 보냈다. 이 밖에도 <아마겟돈>,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리브 타일러가 ‘로이’의 연인인 ‘이브’로 등장해 짧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 한 만큼,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 남, 그리고 그들이 선사할 완벽한 연기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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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치과........................... (713)647-7500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DK Dental........................ (832)437-9154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황치과................................ (281)345-12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Emergency Center. (832)358-0200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솔로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이서니보헙...................... (832)581-3461 ................................................ (832)633-2685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713)266-4499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박종희보험...................... (713)468-6363 김용만보험...................... (281)773-5003 권송희보험...................... (281)746-6042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기독상조회...................... (469)774-6760 변재성보험...................... (713)679-0050 ▶ 부동산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서경선 부동산 ............ (832)671-6500 베로니카 부동산 ....... (713)482-2222 모닝스타 부동산 .......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호영희 부동산............... (832)799-2948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김종현 부동산............... (832)294-3999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럭키 부동산.................... (713)467-0859 배정숙 리얼터............... (713)933-7640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레베카 부동산............... (713)972-5838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 (713)467-0998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비디오 K 비디오........................... (713)973-6060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솔고 solco........................ (832)814-1063 ................................................ (713)461-0538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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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 2019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이서니융자...................... (832)633-2685 ................................................ (832)581-3461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한미은행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ouston Branch.......... (713)774-0411 Golden Bank.................. (713)777-3838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COA중고차..................... (832)755-4641 현대 파파죤.................... (832)258-3814 Expo자동차.................... (713)306-6155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조마이어 기아............... (281)571-6422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현대바디샵...................... (713)973-9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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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832)934-3542 ................................................ (713)231-4632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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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lub..... (512)282-2150 Lost Creek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어스틴 중남부 한인업소 안내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 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 (512)775-7557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HoustonKyocharo.com
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 (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 (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 (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 (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