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2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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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베릴 텍사스 상륙, 해안지대 대피령

카리브해와 멕시코 만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 베릴 이 5등급으로 강화되어 텍사스주에 상륙하면서 지난 7 일 심한 폭우와 강풍으로 휴스턴 일대는 대규모의 정 전사태가 발생했다. 정전 현황 집계 사이트인 파워아우 티지(PowerOutage)는 지난 8일 밤 텍사스주에서만 약 260만 가구가 정전됐으며, 휴스턴 지역 전기 공급업체 인 센터포인트 에너지는 "허리케인의 경로가 약간 바

뀌면서 쓰러진 나무와 강풍으로 인해 전선이 끊어져

예상보다 피해가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기상 당국은 "하지만 베릴의 경로가 아직도 변화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베릴이 통과하

는 해안가 주민들과 해수욕장 관광객들에게 내린 대피

령이 "충분히 대피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촉박한 것이

걱정"이라고 당국은 말했다.

그렉 애벗 주지사의 한국 출장으로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댄 패트릭 텍사스주 부지사는 "이번 허리케인 시 즌에 대서양에서 가장 먼저 5등급 허리케인의 위력을

보인 베릴은 카리브해에서 텍사스주까지 오는 동안에

이미 11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말하며 "대서양 연안에

서 최고 기온을 경신한 폭염으로 폭풍우의 위세가 더

욱 강해지면서 주택의 문과 창문, 지붕이 모두 강풍에

찢겨서 날아갔다."고 보고했다.

미국 기상청은 베릴의 1주일간 생애 중 세차례나 시

속 56km이상의 강풍이 24시간 이내에 몰아쳤을 정도 로 위력이 빠르게 강화되었다고 발표했다. 휴스턴 일대

와 마타고르다 부근에는 최고 1.22~2.13미터에 달하는

허리케인 피해 대응과 관련 지난 9일 (화) 오전 12시부로 비상근무체제를 시 작한 주휴스턴 총영사관은 한인회관에 서 휴스턴 한인회를 비롯한 주요 동포 단체들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 응방안과 복구방안에 관한 협의를 가 졌다.

심완성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아직 정전으로 고생하신분들을 위해 한인회 관을 7월10일부터 나흘간 오전 9시부 터 오후 7시까지 Cooling Center(쿨링 센터)로 회관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비 상대책회의를 통해 밝혔다.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2017년 큰 피해가 났던 4등급 허리케인 하비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 보되었다.

휴스턴 ‘늪지대라서 홍수 빈발해’

휴스턴 인근 도시인 험블에선 커다란 나무가 가정집 으로 쓰러지면서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과 70대 여성

단계별로 동포 대상 확대

[넥스원소프트 홈페이지 정리] 고국에서 재외국 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개발이 시작됐다. 한국

의 넥스원소프트는 전자여권을 활용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재외동포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

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재외국민은 전 세계

어디서나 전자여권만으로 간편하게 신원을 확인하

고 국내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다. 현재 재외국민은 본인 확인을 위해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한국내 이동통신전화 또는 신용카

드를 유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복잡한 절차와 경제적 부담

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재외국민의 한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환경이 대폭 향상될 전 망이다. 이 서비스는 3단계 로드맵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된다.

올해는 1단계로 주민번호를 보유한 재외국민 247만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2단계에서는 주민

번호가 없는 재외국민, 3단계에서는 전체 재외동포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면 재외국민 은 인증서 발급 앱에서 여권 촬영, NFC 태깅, 안면 인

식을 통해 손쉽게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발급된 인증서로 공공, 금융, 의료, 결제, 쇼핑, 여행, K-컨텐츠 등 다양한 한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숨졌다. 휴스턴 경찰국 소속 직원 한 명도 출근길에 고가도로 아래에서 홍수에 휩쓸려 사망했다. 휴스턴은 해수면과 거의 비슷한 버펄로 늪지대에 자리 잡고 있 는 데다, 대지가 평평하고 토양이 진흙이어서 홍수가 빈발하는 곳이다. 루이지애나주, 아칸소주 등에서도 인 명 피해가 발생했다. 항공기로 이 지역을 탈출하려는 사람들도 베릴이 접 근하면서 발이 묶였다. 휴스턴 최대의 민간 공항 두 군 데에서 수백 대의 여객기들이 7일 오후부터 운항이 지 연되었고 수 십대는 아예 취소되었다고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가 보도했다.

백악관도 7일 연방비상대책본부를 통해 텍사스주 현 지에 구급대와 수색 구조대 팀들을 파견하고 생수를 비롯한 비상용품을 해안지대에 배급하기로 했다고 발 표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조 바이든 대통령도 존 휘 트마이어 휴스턴 시장과 전화 통화를 해 사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지원 의사를 전했다. 콜로라도 대 학의 허리케인 연구가 필 클로츠바하 교수에 따르면 베릴은 7월에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으로는 1851년 이래 10번째이며, 지난 25년동안에 발생한 네 번째 허 리케인이다.루이지애나주에서도 일부 정전이 보고됐 다고 밝혔다. 한편 텍사스주는 베릴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주 방 위군을 포함해 2500명 이상의 긴급 대응 인원을 배치 했다. <코리아월드 편집국/관련기사 18페이지>

오는 18일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

회(이하 향군) 회장의 휴스턴을 방문을

앞두고 행사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재향

군인회 중남부지회가 휴스턴 한인회관

에 사무실을 열었다. 지난 6일(토) 한인 회 공개사무실 내 윤건치 한인회장 업무

실의 바로 옆 사무실을 향군 중남부지회

사무실로 공식 문을 연 정태환 회장은 "

그간 크고 작은 한인커뮤니티 행사를 돕 기 위해 임원 및 회원들을 불러모으는

장소가 여의치 않았는데, 비록 넉넉한

공간은 아니지만 비로소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전담할 공간이 생겨 좀더 체계적

인 업무에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의 휴스턴 회원들을 격려할 목적으로 오는 18

일 휴스턴에 도착하는 신상태 회장

은 3박4일 일정 중에 미국 재향군인회 (AL:American Legion) 다니엘(Daniel Seehafer) 회장과 만나 양국간 상호교류 현안을 논의하고 친선 우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정 회장은 밝혔다.

한편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

장은 9일(한국시간) 취임 2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민간군사기업 (PMC) 사업을 통해 퇴역군인에게 일자

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상태 향군 회장은 "군 구조 개

편과 연계해 군수, 경비, 시설관리 사업

에 대한 소요를 검토 중이며 유관 기관 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 했다. 이어 "군이 부족한 병력은 군무원 등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병참 등 비전 투 분야는 민간 아웃소싱 등 대책이 필

요하다"면서 "국방지원 사업 참여는 제

대군인 일자리 창출과 같은 향군 설립

목적에 부합한다"고 밝혀 비전투 분야

진출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국방지원

사업 진출은 국가안보 수호라는 명분이

있는 사업"이라며 "국방 선진화 시스템

에 일조하고, 퇴역 군인 일자리 지원에

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7월 25일까지 모집

[한국국제협력단 홈페이지] 한국국제협력단 (KOICA)는 7월9일 국제개발협력을 알릴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6기를 7월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16세 이상 재외동포도 지원 가능하다.

위코는 2019년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출범했 다.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 이다. 일반 국민 눈높이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 드는 홍보 역할을 한다. 코이카는 위코 6기가 SNS

는 물론, 인공지능(AI) 기술 및 서비스를 접목해 획기

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미션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코는 만 16세 이상이라면 국적이나 인종, 성별에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대학(원)생

부문 81명(개인·팀 단위 지원) ▲일반 부문(고등학생

포함 개인·팀 단위 지원) 18명(개인, 팀 단위 지원) ▲

글로벌 부문 31명(개인 지원) 등 모두 130명이다. 글로

벌 부문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또는 외국에 거주하

는 한국인 및 외국인이 대상이다.

코이카는 ▲공적개발원조(ODA) 및 국제개발협력 신상태 향군회장은 휴스턴 방문기간 인 19일(금) 오전에 제시 제튼 텍사스 주하원의원과 환담하며, 당일 저녁에는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가 초대하는 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인 20일(토)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 ▲SNS 콘텐츠 제 작 및 소셜미디어 활동 경험자 ▲대외 활동(해외 봉사, 기자단, 서포터스 등 포함) 경험자 ▲영상, 사 진 촬영, 기사 작성 경험자 ▲코이카 및 ODA 사업 참여 등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이 우대 대상이라고 밝혔다.

신청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온라인 화상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사람은 8월9일 오프라 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 간 위코 6기로 활 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국민 참여 오프 라인 팝업 전시 행사 참여 ▲ODA 문화 캠페인 기 획 및 참여 ▲국제개발협력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캠페인 참여 등이다. 서포터스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교통비,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 램이 지원된다.

경상도 억양으로 '할매요, 우애 이렇게 먼 길을 오셨 는교? 욕 봐심더'를 반복하면서 반가움을 전달하기에 바빴다.

물론 나와 아내가 번갈아 가면서 말을 거들어 주기 도 했지만 사랑과 진심 앞에서는 그 어떤 말도 필요 하지 않았다. 지금도 고향마을을 가면 그때를 기억하

는 분들이 몇 분 계시는데 30년전 추억을 어제 일처 럼 말씀하신다.

Q그런 손편지를 소재로 출간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어머님과 44년 동안 주고받은 편지를 중심 으로 책을 펴내고자 준비를 하고 있다. 태평양을 사이 에 두고 주고받은 편지가 천여 통에 달한다.

편지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정말 많다. 나는 편지 보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통신수단은 없다고 본다. 편 지 한통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생각을 한다. 편지는 비록 몸이 갈 수 없다 할지라도 봉투 속에 따뜻한 마 음과 진실을 담아서 보내는 지극히 성스러운 행위이

다.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받았다. 그 가운데는 박근혜 전 대통령, 조순 전 서울시장, 이계 진 아나운서, 가수 인순이, 배우 송승환, 김신조 목사 와 같은 저명인들도 있다. 나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바쁘다고 문자나 전화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손편 지를 자주 씀으로서 우리의 삶이 특히 인간관계 형성 에서 더욱 아름다움이 넘쳐난다고 확신한다.

나는 매일 한통 이상의 편지를 쓰는 것을 좋아하고 또 실천하고 있다. 기자님과도 손편지를 주고 받고 싶 으니 언제든 연락해달라.(웃음)

Q휴스턴 방문은 처음이라고 들었다. 이번 아카데미

에서 느낀 소감을 말해 달라.

“첫 휴스턴 방문은 내게 무척 자랑스러운 기회였다.

처음 방문치고 특별한 시간은 물론이고 융숭한 대접

까지 받아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휴스턴은 그냥

우주센터 정도로만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사랑이 넘

치는 친절한 도시로 각인이 되었다.

한마디로 이번 대회는 준비가 완벽한 행사였다. 아

카데미 일정이 나오면서부터 휴스턴 협의회장과 간

사를 비롯한 모든 분들이 하나가 되어서 일사불란하

게 준비해온 모습은 대회 내내 감동으로 이어졌다. 한

치의 오차없이 매끄럽게 치러진 프로그램들은 그 어

떤 대회에서도 견줄 수 없었던 최고의 이벤트로 기억

에 남을 것 같다.

더욱 빛난 건 김형선 휴스턴 협의회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추진력이다.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들과 함 께 끈끈한 협동심을 발휘하며 세계 각지에서 온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준 세심한 행사진행과 따듯한 배려

심은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 는다.

또 한사람, 협의회장직을 두 번이나 수행하고 나면 뒷전으로 머무를 법도 한데, 21기에서 상임고문을 맡 아 타지에서 온 자문위원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것 도 모자라 행사 마지막 NASA를 직접 안내하는 박요 한 전 협의회장의 모습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휴스턴협의회가 강하고 알찬 본보기의 한 단체로 표 본이 되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준 점에 뜨거 운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싶다.

▲ 유타주 드레이퍼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허용환(맨 오른쪽)씨가 자원봉사자들과 선거운동을 하고

우주센터 정도로만 생각을

조태열 외교부장관, 텍사스 주지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월 8일(월) 그레그 애벗 텍 사스 주지사를 접견하여 한미동맹, 한-텍사스주 간 협력, 한인사회 발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 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에 국한된 안보동 맹을 넘어 지역 및 글로벌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처 하는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한미동 맹이 높아진 위상과 국력에 상응하는 중추적 역할을 국제무대에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 장 관은 한국과 텍사스 등 미국 각지와의 경제협력 심 화가 양국 관계를 안정화시키고 더욱 발전시키는 중 요한 기반이 된다고 언급하며, 이번 애벗 주지사의 방한을 통해 한-텍사스주 간 상호호혜적 협력이 더 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과 애벗 주지사는 북한의 위협과 역내 정 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애벗 주지사는 미국의 어 느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국 제사회를 위협하는 상황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 다.<관련기사 27페이지>

2015년 LA에 1호점을 탄생시켰던 '홍대 조폭 떡볶이' 전문점이 H-마 트 블레이락 지점에 새롭게 문을 열 었다.

'생활의 달인'이란 한국 방송에서 '

떡볶이 달인'이란 유명세를 타고 순 식간에 떡볶이를 '진짜 길거리 음식 의 대명사'로 변신케 했던 '홍대 조폭 떡볶이'는 10년전 미국 시장에 진출 하면서 '떡볶이의 생명력과 시장성

에 기름을 퍼부었다'는 또 한가지의

찬사를 얻었다. 특히 떡이 주는 딱딱 한 질감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들 의 입맛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에 연 구를 거듭해서 내놓은 홍대조폭떡볶

이가 밀떡을 주재료로 사용함으로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 비 결은 미국의 유명 푸드 매체를 통해

너무도 잘 알려진 사실이 되었다. 거

기에 '며느리도 모른다'고 할 정도의

감칠맛 나는 홍대조폭떡볶이 소스는

미국 건강식품 100대 레시피의 반열 에 오르는 결실을 가져다 주기도 했

다.

'홍대 조폭 떡볶이' 전문점의 휴스

턴 블레이락 점은 9호점 라스베가 스 지점의 내달 오픈에 앞서 미국 8

휴스턴아이스하키팀 3위 입상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아테시아에서 개최된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의 제4회 재미 한인 아이스하키대회에서 휴스턴 한인 아이스하키 팀 슈터스가 3위를 차지했다. 휴스턴을 비롯 LA와 오렌지 카운티, 달라스 대표팀 등 전국 총 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달라스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 했고 오렌지카운티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연인원 100여명의 한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참 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시니어와 주니어 선수들이 함 께 경기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자료제공=KACEL 유승희 디렉터] 코로나로 멈춰졌 던 인턴들의 워싱턴 방문이 다시 기지개를 편다. 오는 16일부터 재개되는 KACEL(휴스턴 시민참여센터)의 NY/NJ KACE(시민참여센터) 행사에 인턴들과의 조 인 일정이 2박3일간 치러진다고 유승희 인턴쉽 디렉터 가 전해왔다. 다시 시작된 ‘인턴들의

호점으로 12일(금) 그랜드 오픈을 갖는다. 이 전문점 의 타이틀 메뉴인 조폭떡볶이를 비롯해 라볶이와 튀 김, 김밥은 물론이고, 현지 매체를 통해 '건강을 고려 한 완전식품'이라는 평가를 받은 순대가 휴스턴 고객 들의 까다로운 입맛에 도전하게 된다. 거기에 무더위의 한여름 갈증을 달래 줄 '눈꽃빙수' 가 조폭떡볶이, 순대에 이은 또 하나의 인기 히트상 품으로 자리잡을 것인지는 "미국 시장에서 거의 입 소문으로만 만들어낸 홍대조폭떡볶이를 브랜드화에 성공시킨 것처럼, 눈꽃빙수의 여름철 갈증을 한꺼번 에 날려버릴 서늘하고 시원한 맛이 현지인들에게 어 떤 평가를 받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크다"고 이영 (YOUNG LEE) 홍대조폭떡볶이 미주 대표는 말한 다. 휴스턴 블레이락 점의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박진 숙 휴스턴점 업주와 주방요원들에게 레시피의 조리 과정을 전수하기위해 LA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휴 스턴에 머무르고 있는 이영 대표는 "입소문과 전통이 만들어낸 K-푸드의 유명상표답게 ‘독특한 손맛’과 ‘특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문을 활짝 여는 홍대조 폭떡볶이 휴스턴 점이 명실상부하게 자리잡는 일은 이제 시간문제!"라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떡볶이 마니아들을 초대하고 나섰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 ‘독특한 손맛’을 바탕으로 문을 활짝 여는 홍대조폭떡볶이 휴스 턴점 대표(우)가 이영 홍대조폭떡볶이 미주 대표의

갖는다. "이번 워싱턴 방문 은 인턴과 부모님들로 총 9명이 참가하며, 내년에는 예 전 휴스턴 25~50명 이상 참가했던 것처럼 더 많은 학 생과 부모님들이 동참하여 더욱 유익한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유승희 디렉터는 덧붙였다. 하반기 인턴쉽(봉사시간 부여) 활동에 관심있는 학생 들은 유승희 인턴쉽 디렉터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 을 알 수 있다.

문의전화 713.679.0570 이메일 KacelTexas@gmail.com

허리케인 베릴이 8일 오전 텍사스 주를 강타해 7 명이 사망하고, 150만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 생했다. 휴스턴 센터포인트 에너지에 따르면 휴스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약 150만 가구의 전기 공급 이 중단됐다.

▲ 휴스턴의 이스트 엔드 주민들이 크로거 식료품점 쓰 레기통에서 아직 부패하지 않은 식료품을 뒤지고 있다.

이 식품들은 열대성 폭풍 '베릴'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

자 식료품점 측이 폐기한 것으로 보인다.

▲ 물바다가 된 휴스턴 고속도로. 올 첫 대서양 허리케 인인 베릴의 상률과 내습으로 휴스턴 지역 내 150여 만 가구가 겪어야했던 정전 사태가 9일 새벽부터 다소 완 화되고 있다. 동진 중인 베릴은 바람 세기는 약화되었으 나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동반,

텍사스 걸프 연안에는 허리케인 경보와 폭풍 해일 경 보 등이 발령됐고, 토네이도 주의보도 내려졌다. 휴스 턴 인근 지역에는 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휴스 턴에 있는 두 공항에서는 1천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 됐다.

▲ 이재민 임시 대피소로 사용되는 한 가구점에서 휴스 턴 주민들이 휴대전화를 충전하면서 음식을 먹고 있다. 전날 텍사스주에 상륙한 열대성 폭풍 '베릴'로 150만 가 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 베릴에 날리는 철제물. 베릴은 휴스턴에서 남서부 쪽 으로 약 160㎞ 떨어진 마타고르드 인근 지역에 1등급 허리케인으로 상륙해 최고 시속이 150㎞에 달하는 강 력한 폭풍과 함께 폭우를 동반해 피해를 키웠다.

1년 13일 만에 모의 화성기지 밖으로

NASA가 실시한 화성 거주 모의실험 참가자 4명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다시 ‘안녕’이라고 말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미항공우주국, NASA가 실시한 화성 거주 모의실험 참가자 4명이 1년 13일 만 에 모의 화성기지 밖으로 나왔다. 팀장 켈리 해스턴과 미생물학자 앤카 샐라리우, 공학자 로스 브록웰, 의사 네이

선 존스로 구성된 실험팀은 휴스턴에 설치된 모의 화성기지에서 378일을 보냈다.

'화성 듄 알파'라는 이름의 기지는 160제곱미터 넓이의 밀폐된 시설로 침실과 체

육실, 수직 농장 등을 갖췄으며, 참가자들은 외부와 단절된 채 채소 재배, 우주복

착용 등의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 로스 브록웰은 자원이 보충되는 속도보다 빠르게 쓰면 안 되고, 분해되 는 속도보다 빠르게 버리면 안 된다는 점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사는 내년 에 두 번째,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한국 등 해외 출장 중인 가운데 댄 패트릭 주지사 대행은 "바람이 잦아 들 때까지 송전선을 고치기 위해 밖으로 나올 수 없 다"며 "홍수는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 텍사스주 험블 지역에서는 대형 나무가 거센 비바람 에 넘어지면서 한 가정집 지붕을 덮쳤다. 이로 인해 집 에 있던 5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숨졌다.

▲ 베릴은 텍사스주에서 최소 7명의 목숨을 빼앗았으 며 루이지애나주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

[Heron의 부동산정보]

Heron Chung(정재훈)

Realter/Energy Broker heron1006@gmail.com

요즘 주택구매 상황 힘들어 졌다. 주택구입

내 여건부터 체크해야...

최근 몇 년 사이에 주택 구입이 얼마나 어려워졌는지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 니다. 현재 주택 시장은 매물 부족, 집값 상승, 이자율 상승, 그리고 주택 보험 료 상승 등의 여러 요인들로 인해 내 집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입니 다. 소비자 금융 정보 서비스 업체인 뱅크레잇(Bankrate)이 주택 구입 여건 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변해왔는지 분석했습니다.

주택 구입 능력(Housing Affordability)이란?

주택 구입 능력은 주택 비용이 가구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기준으로 평 가됩니다. 일반적으로 ’28/36 규칙’이 사용되는데, 이는 주택 비용이 가구 소

득의 28%를 넘지 않아야 하고, 주택 비용을 포함한 전체 대출이 가구 소득 의 36%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최근 집값과 이자율 이 크게 오르면서 이 기준을 만족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주택 구입 능력은 개인의 크레딧 기록, 다운페이먼트, 안정적인 직업과 소

득, 낮은 부채 비율 등 여러 조건들에 의해 좌우됩니다. 또한, 전반적인 경제

상황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이자율이 낮아지면 바이어의 부채 비율 이 낮아지지만, 그로 인해 주택 수요가 늘어 집값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최근 주택 시장 상황 팬데믹 기간 동안 이자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주택 수요가 급 증했습니다. 그러나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요가 급등하자 주택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연방준비제도 (Fed)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급격히 인상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주택 구입 여건이 매우 악화되었습니다.

집값 대비 소득 주택 구입 능력이 개선되지 않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소득이 집값 상승 을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964년에는 가구 중간 소득이 6,569달러였고, 주택 중간 가격은 1만 8,925달러로 소득의 약 3배 수준이 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에는 가구 중간 소득이 7만 4,580달러로 늘어났지 만, 주택 중간 가격은 43만 2,950달러로 소득의 약 6배 수준으로 상승했습 니다.

모기지 페이먼트 상승

모기지 이자율도 꾸준히 상승해 주택 구입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2014년에는 30년 만기 고정 이자율이 평균 4.3%였으나, 2023년에는 평 균 7%대로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월평균 모기지 페이먼트도 2014년 1,131달러에서 2023년 2,270달러로 약 2배 증가했습니다.

지역별 주택 구입 여건 전국적으로 주택 구입 여건이 악화되었지만, 특히 LA 지역의 주택 구입 여건이 가장 나빠졌습니다. LA의 주택 비용 지수는 2014년 18.38%에서 2023년 3.18%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중서부와 동부 일부 도시는 상

대적으로 주택 구입 여건이 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주택 유지 비용 상승 집값과 이자율뿐만 아니라 재산세와 주택 보험료 등 주택 유지 비용도 증가 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택 보험료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7% 인상되었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주택 유지 비용은 26% 증가했습니 다.

종합적으로 보면, 주택 구입 여건은 여러 요인들로 인해 매우 악화된 상태 입니다. 이는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 니다.

쓴소리ㅣ

쇠는 불에 넣어 보아야 알고, 사람은 이익을 앞에

놓고 취하는 태도를 보면 안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

만남은 자신이 만들어 가고, 그 가치는 자신이 결정 하기 때문입니다. 피 한 방울 섞여있지 않은 남남 이면서 세상에서 가장 가까울 수 있는 존재, 실제 로 가장 필요하고 귀중한 존재이면서도 항상 곁 에 있으므로 그 귀중함을 잊어버리기 쉬운 자체 가 아닌, 참 자체이다. 그러나 잘못 만나면 인생

을 철저하게 망칠 수 있고, 잘 만나면 별 볼일 없

는 인생이 정말 행운을 맞을 수 있는 존재. 사랑

이란 착각의 감정으로 살다 자식 때문에 살고, 나

없인 니가 못살지 하는 측은한 마음으로 살다 세

상 살만큼 살면 미운 정 고운정 다 들어서 나무토

막 같아도 곁에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존재, 헤어

지면 남이지만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하겠다

라고 고백하며 영혼까지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부부가 아닌가요…! 참으로 영원할 것 같고 무한

한 것 같은 착각 속에 지내고 보면, 꽃 길 같은 아름

다운 행복을 꿈꾸며 우리는 부부라는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

이혼하는 부부들의 가장 근본적인 원안은 무엇 인가.? 답은 결혼이란다!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옳 은 말이다. 결혼을 안 했더라면 이혼할 일도 없을 터이니까. 그 이유는 이세상의 커플 숫자만큼이나 다양하지만 남의 부부 일은 모르는 법이라서 하는 말이다…? 부부들은 겉으로는 부부의 금실을 자랑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늘, 남들이 보면 금실 좋 은 부부로 보였겠지만 실상은 “무늬만 부부” 였다

는 착각 속에 남이 모르는 지경에 까지 이른 관계 라는 것이다. 부부들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기 는 하지만 서로의 속마음까지는 아니며 심지어 남

들이 아는 것도 서로는 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 한다. 서로를 얼마나 잘 아는가를 보여주는 것은

부부관계의 기초이며 신뢰와 친밀감의 기본이다.

이것이 무너지면 서로의 헤어짐을 의미하는 것이

다. 최태원 SK그룹 대기업 회장의 장남과 그 당시

정권 실세이자 차기 대통령이 유력한 사람의 딸로

서 만난 것이 아니라, 시카고 대 대학원 경제학 전 공 선후배 사이로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머나먼 타국에서 두 사람이 서로 아무 정보도 없이 진정 사랑하는 이유 하나 만으로 만났을 것으로 믿

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두 사람은 테니스 등을 함께하며 데이트를 하고 미국에서 타국생활의 외로움 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최 회장은 노관장의 세련되 고 지적인 모습에, 노관장은 최 회장의 겸손하고 검소

한 모습에 끌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당시 한 사람

은 대기업 총수의 장남, 다른 한 사람은 곧 대통령 취 임이 유력한 최고권력자의 딸이었다.

“정략결혼” “정경 유착” 이라는 말이 나오기에 충분 했다. 이에 대해 최태원회장의 아버지인 (고) 최종현회 장은 “본인들의 뜻”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한 것 으로 전해졌으나 1991년 노태우 대통령시절 선경회장 (최종현)에게 343억의 불법자금을 주었다. 최태원- 노 소영 커플은 노태우 대통령이 취임한 지 7개월 만인 1998년 9윌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초기부터 최 회장과 노 관장의 결혼 생활은 순탄 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파경

조짐이 본격적으로 얼려진 것은 최회장의 횡령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2012년 최 회장과 노 관장은 별거 상

태에 들어 간지 이미 오래며 사실상 최근 2019년까지 이혼 절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돈과 권력이 있

어도 결혼 생활을 통해 위로를 받기는 커녕, 더 고통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노관장과 별거에 들어간 최 회장은 2010년 한 미국 시민권자인 김희영을 만났 고 이 여인과의 사이에서 아이까지 얻자 이혼 소송에 본격적으로 착수, 2019년 까지도 계속되고 있었다. 그

들은 13년 전부터 “무늬만 부부” 였다고 한다.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는 남편의 성 스캔들

이 터졌을 때 의연히 남편을 감싸고 돌았다. 남편의 자

부부” 였다

존심을 건들이지 않았다. 그의 명예의 손상을 주지 않으려고 했으며 어려울 때 남편을 도와주고 힘을 북 돋아주는 역할은 이것이 부부의 정이 아닌가 생 각해 본다…

2심 재판장은 최태원, 노소영과의 이혼 관계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김희영과의 동 거는 헌법이 보장하는 “1부 1처제”을 존중하지 않 았다며, 혼인파탄의 유책을 질타, 최태원회장은 노소영 관장에게 1조 3808억 원을 현찰로 지급하 라고 판시, 최태원회장은 “가장 비싼 재산분할 위 자료” 판시, 3심(대법원)에서 뒤집힐 확률은…?

*임우진: 이부진 (위자료. 146억). *정용진: 고 현정 (15억). *조현아: 전 남편 (13억 3천만원)이 었다. 최태원, 노소영과의 세기의 이혼소송으로 인해, 앞으론 대한민국 재벌들에 대한 “불륜이혼” 판결이 달라질 것이다…? 노소영씨는 “가정은 계 약이 아닌 언약” 이라며 신뢰를 만들며 약속을 지 키는 것이 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이다. 남의 가정을 깬 사람은 벌 받아야, 가정이 있단 걸 뻔히 알면서 애를 낳고 부인행세를 하는 건 안돼” 라며 동거녀한 테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부부란 얼마나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지 요. 그러다 내 곁을 떠난 후에야 깨닫게 되지요. 그 때서야 가슴치며 후회해도 소용없게 됩니다…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롯데호텔

월드(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 헬렌장 전 한

인회장(사진)이 휴스턴 한인회를 대표해 참석한다. 휴스턴 한인회는 전 세계 한

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인 회장대회에 개인사유로 불참하는 윤건 치 한인회장을 대신해서 헬렌장 현 한인 회 이사가 참석하게 됐다고 전해왔다.

지난해 2023년 대회에는 해외 63개국 에 거주하는 한인회장들과 대륙별 한인 회연합회 임원들 그리고 국내 인사들을 포함해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 에는 45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재외동 포청은 예상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개·폐회식과 △정 부 부처별 재외동포 정책 설명회(법무

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병무청) △한 인회 우수사업 사례 발표회 등 우리 정 부의 재외동포정책과 해외 한인회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

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 동포사회 건의 사항 피드백 △‘외국 교 과서에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수록 프

로젝트’ 워크숍 △정책 분야별 현안토론

이다. ‘동포사회 건의 사항 피드백’은 재

외동포청이 개최해 왔던 동포 초청행사

와 동포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들

을, 동포청이 어떻게 조치했는지 설명하

는 프로그램이다. 재외동포청은 “세계한

인회장대회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동포

사회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행하

는 데 필요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소통

의 장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이 프로

그램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헬렌장 전회장 참석

또 다른 신설 프로그램인 ‘외국 교과 서에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수록 프로 젝트’ 워크숍과 ‘정책분야별 현안토론’

은 재외동포 정책에 대해 해외 현장에서

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듣고자 마련한 프로그램들이다. 한반도통일 방안에 대 해 논의하는 토론회도 세계한인회장대 회 기간에 진행된다.

대회 기간인 10월 4일에는 제18회 세 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대한민국 의 기념일인 세계한인의 날은 10월 5일 이지만, 재외동포청은 기념식 행사 날짜 를 하루 앞당겼다. 기념식에서는 재외동 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11월 4일부터 8박 9일 동안, 신청서 8월 30일 마감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8박 9일 동안 전국 각지 에서 제11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를 연다”

면서, “이 대회에 참가할 동포 청년들을 모집한 다”고 밝혔다.

2002년 창립한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은 해외 에 있는 동포 청년들에게 한민족 정체성을 심어

주고, 동포 청년들을 글로벌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해마다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재단은 20년 넘게 이 대회를 열고 있다. 2003년 부터 10년 동안 세계한민족차세대리더 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했고, 그다음부터는 세계한민족청

년지도자 대회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도 다양한 모국체험 프로그램이

(문의: 02-525-7695) ▲ 지난해 ‘2023년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모습.

진행된다. △우리 역사 알기 강연 △산업체 시찰 △

전통문화 체험 △병영문화 체험 △한류문화 체험 △ 정치문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 참가하려면 신청서를 오는 8월 30 일까지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사무국 이메일 (kdrbravo@naver.com)로 보내야 한다. 재단은 총 30명을 선발하고, 참가자들에게 8박 9일 간의 체재비, 대회 경비를 제공한다. 개인 항공료는 자비 부담이다.

참가 자격은 20대 초반부터 40대 초반까지의 재외 동포에게 주어딘다.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체류하는 동포들도 참가할 수 있다.

7월18일까지

[보도제공=재외동포청] 재외동포청 (청장 이기철)은 ‘2024년도 재외동포단

체 지원사업’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는

다고 지난 7월8일 발표했다.

신청사업 대상은 한국 발전상 알리기

프로젝트 사업과 교류증진 및 권익신

장, 차세대단체, 경제단체, 조사연구단

체 등의 활동, 한글학교 교사현지 연수, 한인회관 건립지원 사업 등이다.

재외동포청은 지원을 희망하는 재외

동포단체는 7월18일까지 관할 재외공 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면서, 재외동 포청은

지난해 7월에 진행한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에서

원/달러 환율이 8일 상승해 1,380

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

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 보다 3.0원 오른 1,383.3원을 기록 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4.2원 내린 1,376.1원에 개장해 낙폭을 꾸준

히 축소하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 거래일 발표된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

났으나 이번 주 예정된 6월 소비 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하방 압력이 힘을 잃었다.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은 20만 6,000명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 를 소폭 상회했지만, 지난 4∼5월

ㅣ라이언 박 보험칼럼ㅣ

미국에서 65세가 되면 대부분의 사

람들은 메디케어를 신청해야 합니다.

메디케어를 제때 신청하지 않고 나중

에 가입하면 벌금을 내기 때문입니

다. 메디케어 벌금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입하고 있는 동안 평

생 내야 합니다. 따라서 65세가 되어

메디케어 첫 가입 자격이 되시는 분

들은 강제 조항이 있다는 것을 명심

하시고 정해진 등록기간을 놓치지 않

고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65세 나이에 회사로부터

건강보험을 제공받고 있는 경우라면

메디케어 등록기간에 꼭 가입하지 않

아도 됩니다. 하지만 직장 제공 건강

보험이 연방정부가 정해놓은 건강 보

험 기준에 맞을 정도로 충분한 보험

혜택을 제공해야 하는 조건이 따릅니 다. 다시말해, 연방정부 기준에 미달

하는 보험혜택을 제공하는 직장보험

을 갖고 있다면, 그 또한 반드시 65세

첫 가입 등록기간에 메디케어에 가입

해야 합니다.

메디케어 가입 지연 벌금은 파트

A, 파트B 그리고 처방전 플랜인 파

트D 모두에 적용됩니다. 미 연방정

부 건강보험인 메디케어의 파트A는

병원 입원비를 커버해 주고, 파트B는

의사 진료비, 그리고 파트D는 처방전

약품을 커비해 주는 플랜입니다.

벌금부과 왜?

미 연방정부가 메디케어를 제때 가

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벌금을 부과 하는 이유는 건강보험의 운영 때문입 니다. 만약 건강보험이 필요한 사람 만 제때 가입하고 건강한 사람은 가 입하지 않고 미룬다면 메디케어는 건 강이 나쁜사람만 가입하게 될 것입니 다. 즉, 모든 가입자가 보험료를 내야 운영되는 건강보험 특성상 건강한 사 람이 가입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필요 할 때만 가입한다면 건강보험 운영은

메디케어 ‘패널티’ 강제 조항 규정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연방정부는 건강 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가입기간을

준수하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메디케어를 가입하지 않는

다 해서 무조건 모든 사람들에게 벌금

통지서를 보내지는 않습니다. 메디케어

를 가입하지 않고 있다가 필요하다고 판

단해 나중 가입하면 가입하지 않고 미뤘

던 기간 만큼 벌금을 부과해 매달 평생

벌금이 추가된 보험료를 내도록 만들었

습니다. 평생 메디케어에 가입하지 않는

다면 벌금도 평생 낼 필요는 없습니다.

파트A 벌금

먼저 파트 A를 살펴보면, 본인이나 배

우자가 10년간 세금보고 즉 40크레딧의

기록이 있으면 보험료 없이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늦게 이민을 왔거나

어떤 이유로 메디케어 크레딧이 부족한

경우에는 본인 부담으로 파트 A에 가입

해야 합니다.

이때 파트 A의 보험료는 2024년 기준

30크레딧 이하인 경우에는 매월 $505

불을, 30-39크레딧 사이인 경우에는 매

월 $278불을 내고 등록해야 합니다. 등

록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등록하게 되

면 지연 벌금이 월 보험료의 10%가 부

과되는데 벌금 납부기간은 65세 이후 미

등록기간의 2배로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서 65세 이후 2년 동안 파트

A를 등록하지 않았다면 벌금은 4년동안

매월 파트A 보험료의 10%가 부과됩니

다. 하지만 수입이 낮고 여유재산이 없

다면 극빈자 지원용 주 정부 메디케이드

에서 파트A, B 보험료를 대신 지급해 주

고, 파트D역시 ‘Extra Help’라는 이름으

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벌금을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트B 벌금 파트A가입과 동시에 파트B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65세가 되는 달 3개월 전

부터 생일 달을 지난 3개월까지 총 7개

월 이내에 가입하면 벌금을 내지 않습니

다. 하지만 이 기간 중 파트B에 가입하

지 않으면 가입하지 않은 매 12개월 마 다 10%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2024년부 터 새로 인상 적용되는 파트B월 보험료 $174.70 10%가 1년 단위로 추가됩니 다. 예를들어 파트B 등록이 2년3개월 지 연되었다면 20%인 $34.94가 기본 보험

료에 추가되는데 이는 평생 납부해야 하

는 것입니다.

만일, 직장보험 가입자가 은퇴 후 더

이상 직장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

에는 파트 B를 파트 A와 함께 신청해야

하며, 이때 반드시 65세 이후 직장보험

에 가입해 왔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벌금이 부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특별등록 기간(SEP)이 적용되

는데 은퇴한 날이나 직장 건강보험이

끝나는 날 중 이른 날을 기준하여 8개

월 동안 적용되어 이 기간에 등록을 하

게 되면 패널티가 면제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직장을 그

만 둔 사람들에게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COBRA 보험은 직장 보험으로 인정되 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메디케

어에 반드시 가입해야 나중에 벌금을 내 지 않습니다.

파트 D 벌금 끝으로, 파트 D 처방약 보험은 파트B 와 같이 65세 첫 가입기간에 반드시 가 입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65세 이후 메디케어를 받으면서도 특별히 약을 필 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약 보험의 필요 성을 못 느끼고 가입을 하지 않는 경우 가 많습니다. 65세 이후 메디케어 자격 이 있었지만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에 가 입하지 않았다면 처방약 보험료는 매년 증가할수 있으며, 벌금 액수도 증가할수 있습니다. 이 벌금은 메디케어 파트D가 포함된 파트C(MAPD) 플랜에 가입해도

부과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처방약 보험의 보험료는 선택한 플 랜의 보험회사에 납부해야 하는데 지 연등록에 따른 패널티는 매월 보험료 에 추가하여 월 단위로 1%씩 증가되 며 이 또한 평생내야 합니다. 여기서 1%의 기준이 되는 것은 매년 CMS에 서 평균 처방약 보험료를 고시하는데 2024년의 경우는 $55.50입니다. 예를들어

보험 이 포함된 경우) 보험등록을 하지 않 았다면 29개월

평생을 내야합니다. 저 소득층으로서 ‘Extra Help’의 수혜를

인한 벌금은 없습니다.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건강보험 에 대한 최신정보나 궁금한 사항이 있 으시면 ‘라이언 박 종합보험(T. 832867-9722, 1220 Blalock Rd. #150 Houston TX 77055)’으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라이언 박(Ryan Sinkyu Park ) *시카고 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

ㅣ문화칼럼ㅣ

좌우합작? 차라리 시골로 내려가 닭이나 치겠소

통일 민주 정부 수립의 큰 그림을 그리며 활동 하던 이승만이지만 소련의 야욕으로 북쪽에는 이미 나라가 세워져 활발히 움직이고, 희망을 걸 었던 미소공동위원회가 성과도, 기약도 없이 무 기 휴회되자 위기를 느낀 이승만은 우선 남한만 이라도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세워 통일의 발판

<우남

25>

강요한다면 한반도는 곧바로 공산화될 것을 그 누

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 마치 폴란드의 Lublin

정권과 비슷한 친소 괴뢰 정부. 그래서 이승만은 절 친 올리버 교수에게 이런 말을 했다. <… 그리되면 난

그런 정부에서 일할 생각은 전혀 없고 시골로 내려가

파니와 닭이나 칠 생각이오.> 그리고 그 해 12월에 워

으로 삼으려 했다. 그것이 1946년 6월 3일에 정

읍에서 밝힌 정읍선언이다.

그러나 그 당시, 아니, 애초부터 미국무성의 생 각은 달랐다. 어떻게든 소련을 자극하지 않고 타 협점을 찾으려 노력했다. 때문에 이승만의 철두

철미한 반소 반공사상은 미국을 난처하게 만들 었다. 따라서 주한미군사령관 하지에게 이승만 의 행보는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하지는 극좌익과 극우익을 연결하여 통합할 수 있는 중도파 인물들을 물색하여 그들에게 좌우 합작정책을 맡기려 했다. 드디어 아래와 같은 하 지 사령관의 특별 담화문이 발표된다.

<나는 김규식 박사와 여운형씨가 남조선에 있

는 주요 정당간의 협동과 통일을 위해 노력하시

는 것과 그 노력에 진전이 있다는 보고를 매우 흥미있게 받았습니다. 진정한 통일과 성실한 협

력은 외부에서 부과될 것이 아니고 조선 지도자

들이 인류 4대 자유의 윤곽

내에서 활동 노력하는 것

으로만 완성되리라 믿습니 다. 나는 미군사령관으로

서 김박사와 여씨의 노력

을 할 수 있는 데까지 전적

으로 지지합니다. … 1946

년 6월 30일 조선주둔미군

최고사령관 육군중장 존

알 하지>

이를 본 이승만의 반응

은 어땠을까? 그는 진작부

터 미 국무성이 전후처리

문제의 일환으로 좌우합

작 정책을 계획하고 있음

을 익히 알고 있었다. 그래

서 만약 미국이 소련과의

협조를 우선시하여 한국인

에게 무분별한 좌우합작을

싱턴 정계를 설득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다.

이승만은 그 누구보다도 좌우합작의 위

험성을 잘 알고 있었다. 우파와 좌파가 손을

잡을 경우, 신사적인 우파가 조직력이 강한

좌파에게 먹힐 확률이 100%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당시의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소

련과 공산주의에 매료되어 있었다. 특히 그

당시 지식인치고 사회주의가 아닌 사람은

이상하게 생각될 정도로. 약 70%가 사회주

의를 신봉했다고 언젠가 고 김동길 박사님

이 말씀하셨던 기억이 난다.

1942년 통계에 의하면 한국민의 70% 이 상이 농민이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 80%가 소작민. 그러니 국민의 대다수가 양반 상놈의 신분 차이가 극

명히 갈리는 계급 사회에서 하층민으로 온갖 수탈에 시달리며 살았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무상몰수에 무 상분배라니.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소작민에게 알려 진 계급타파와 토지개혁은 천지개벽과 같은 희소식 이 아닐 수 없었겠다.

게다가 좌익이고 우익이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 고 좌우합작으로 통일하자는데, 그래서 남쪽의 농업 과 북쪽의 자원이, 아니, 지금으로 치면 남쪽의 풍요 가 북쪽의 빈곤을 감싸자는 것이겠지, 하여간 합치자

는데 무엇이 잘못이란 말인가 라는 외침은 자칫 우리 를 헷갈리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이 념적 통일이 전제되지 않는한 공허한 외침일 뿐, 실현 가능성이 조금도 없는 명분론에 지나지 않는다. 모스 크바의 야심은 한반도에 통일된 <조선 임시정부>를 세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도 우파 김규식과 중

도 좌파 여운형 외에 그간

이승만과 뜻을 같이 해 오

던 김구가 이 때부터 좌우

합작 진영에 가담한다. 그

런데 그 당시 중국 공산당

의 모택동과 내전을 벌이

고 있던 장개석은 한반도

에 반공국가가 세워지기를

그 누구보다도 간절하게

원했다.

그래서 서울주재 중국공

사인 류어만에게 서신을

보낸다. 김규식과 김구를

설득하여 계속해서 이승만

의 건국운동을 돕게 하라 고. 그들은 독립운동 때 나

에게 빚진자들이니 아마도

내 말을 들을 것이라고. 하

지만 김규식과 김구는 대

한민국 수립 때에도 평양의 김일성을 찾아가 이 용만 당했을 뿐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이들 중도파들에게는 극단적 좌파나 우파를 연합시킬만한 능력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 당시 신문에 실린 삽화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악수하는 두 사람 중 오른쪽은 김규식, 왼쪽은 여운형인데 서로 이 둘이 악수하지 못하도록 서 로 당기고 있다.

이러한 혼란기를 틈타 암살, 테러, 파동, 폭동 등 부정적인 행동들이 칼춤을 추기 마련. 아니나 다를까 1946년부터 1949년 사이에 잇다른 암살 사건이 터진다. 그동안 이승만과 결을 같이 하던

송진우, 중도 좌파의 여운형, 그리고 좌우합작에 매료되었던 김구가 차례로 암살을 당한다. 그래 서 중요한 지도자를 잃은 그 계획은 그 당시에는 흐지부지 되었다. 그간 품었던 야심을 이대로 포 기할 수 없었던 소련은 일이 이렇게 어긋나자 몇 년 후 6.25남침으로 만회하려 했고.

구태여 애국자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 면 누구나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소원한다. 오죽 하면 ‘우리의 소원은 토~옹이~일’이라는 동요까 지 지어 불렀을까. 문제는 이념이다. 공산화냐 민 주화냐. 하지만 이를 무시한? 아니면 좌경화된? 일부 집단이 있기에 귀에만 달콤한 좌우합작의 망령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심심치 않게 자주 등 장한다. 최근까지도.

좌우합작이 이렇게 무산되자 남북분단은 현실 로 다가왔다. 그래도 미련이 남은 김구와 김규식 은 남부연석회의를 열었으나 이마저도 결렬되고 만다. 그리고 1947년 3월 트르만 독트린이 발표 되면서 미국의 대외 정책은 그동안 애타게 부르 짖던 이승만의 노선과 같아졌다.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 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 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美국무부 "정 박 부차관보 사임, 헌신과 리 더십에 감사"

국무부는 9일 미국의 대북 정책을 전담해온 정 박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겸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

관보가 “개인적인 결정으로 직에서 물러났다”고 밝

혔다. 북한의 점증하는 핵·미사일 위협 속 대북 컨트

롤타워가 공석이 된 것에 대해선 “한국·일본 등 동맹 국과 함께 최선의 관여·억제를 위한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계 북한 전문가인 박 대표는 중앙정보국 (CIA)·국가정보국(DNI) 한반도 분석관 출신이다.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로 있던 2021년 1월 바이든 정부 출범과 함께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기용됐 다. 지난해 말 성 김 당시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물 러나면서는 관련 업무를 물려받았는데 미 정부는 새 로운 특별대표를 임명하는 대신 박 부차관보를 ‘대 북고위관리’로 두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국무부는 “박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광범위한 해외

순방과 북한의 도발, 제재 회피에 대응하기 위한 강

력한 노력을 주도하는 등 미국의 대북 정책 발전을

위해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했다. 이

어 “박 대표가 일상으로 복귀하겠다는 개인적인 결

정을 내렸다”며 “취임 후 북한에 대한 지칠줄 모르는 헌신, 리더십을 보여준 박 대표에 감사하고 앞으로 의 노력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현재 후임자 인선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국무부는 “대니얼 크리텐브링크 차관보가 앞 으로 북한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고 했다. “줄리 터 너가 북한인권특사, 세스 베일리 한국·몽골담당 국 장이 북한인권특별부대표로 계속 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국무부는 리더십 부재로 북핵 대

응 공백이 우려된다는 본지 질의에 “우리는 대한민 국·일본, 다른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들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북한의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최선의 관여, 억제를 협의할 것”이

라고 했다. [출처: 조선일보]

바이든이 파킨슨병? 백악관, 기자와 설전

미국 대선 TV 토

론 이후 불거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력 논란을 놓

고 백악관 브리핑

도중 대변인과 기

자들 사이에 고성

이 오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발단은 8일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였다. NYT

는 백악관 출입 기록을 입수, 국립 월터 리드 군 의료

센터의 신경과 전문의 케빈 캐너드가 지난해 여름부

터 올봄까지 8개월간 8차례에 걸쳐 백악관을 방문했

다고 보도했다. 월터 리드에서 20년간 근무한 캐너드 박사는 운동 장애를 전문으로 하는 파킨슨병 전문가

로 알려졌다. 파킨슨병은 신경세포가 퇴화해 대뇌의 신경 전달 물질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뇌질환

이다. NYT는 “캐너드 박사가 백악관에 간 이유는 지 금으로선 알려진 바가 없다”며 “캐너드 박사가 바이 든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백악관을 찾 았는지,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과 무관한 회의를 위해 백악관을 방문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그러자 이날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기자들의 질

문이 백악관 브리핑 시간에 쏟아졌다. 하지만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이 ‘보안상의 이유’를 내세워 방문자가 캐너드 박사가 맞는지, 방문 이유는 무엇 이었는지에 대해 언급을 거부하며 언쟁이 시작됐다. CBS뉴스 백악관 출입기자 에드 오키프는 “(대변인 이) 아주 기본적이고 직접적인 질문에 대답하지 않 고 있다”며 방문 이유를 큰소리로 거듭 질문해 잔피 에어 대변인을 다그쳤고, 잔피에어 역시 언성을 높이 며 “바이든 대통령이 매년 정기 검진 때마다 총 3번

신경과 의사를 만났다는 사실 이상은 답할 수 없다” 고 맞섰다. 논쟁 이후 잔피에어 대변인은 “브리핑룸 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불쾌함을 느낀다. 이건 옳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인 신공격은 바람직하지 않고, 이에 대해 매우 명확하 게 말하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끊이지 않는 후보 사퇴 요구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완주 의지를 재차 밝혔다. 바이든은 이날 오전 민주당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언론과 다른 곳의 모든 추측에도 불구하고 나는 끝까지 선거를 치르고 도널드 트럼프를 이기기 위해 굳게 결심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기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조선일보]

허리케인 '베릴' 美 텍사스 강타… 8명 사망·250만가구 정전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최소 8명 이 사망하고 250만여 가구와 기업이 정전되는 등 극 심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8일 오 전 3시 50분쯤 텍사스 남동부 도시 휴스턴에서 남서 부 쪽으로 약 150㎞ 떨어진 지역에 1등급 허리케인 ‘베릴’이 상륙했다. 1등급은 허리케인 5등급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이지만, 베릴은 최고 시속이 150㎞에 달하는 폭풍우를 동반해 피해를 키웠다. 베릴은 텍 사스의 대도시 휴스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30㎝가 넘는 폭우를 뿌렸다. 앞서 대서양에서 5등급 허리케 인으로 발달했던 베릴은 텍사스에 이르기 전에도 카 리브해를 통과하면서 사망자 최소 11명을 낸 바 있 다. 이로 인해 약 250만 가구 및 기업이 정전을 겪었

지금

고, 휴스턴에 있는 공항 두 곳에선 항공편 1000편 이 상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도심 곳곳도 홍 수가 발생하면서 물에 잠겼고, 물이 빠져나간 곳은 부러진 나뭇가지와 건물 잔해 등으로 뒤덮였다. 허 리케인으로 인한 미국 내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최 소 8명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인근 도시인 험블에선 커다란 나무가 가정집으로 쓰러지면서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숨졌다. 휴스턴 경찰국 소

속 직원 한 명도 출근길에 고가도로 아래에서 홍수

에 휩쓸려 사망했다. 휴스턴은 해수면과 거의 비슷

한 버펄로 늪지대에 자리 잡고 있는 데다, 대지가 평

평하고 토양이 진흙이어서 홍수가 빈발하는 곳이다.

루이지애나주, 아칸소주 등에서도 인명 피해가 발생 했다.

텍사스 걸프 연안에도 허리케인 경보와 폭풍 해

일 경보 등이 발령됐고, 토네이도 주의보가 내려졌

다. 베릴의 이동 경로를 따라 텍사스 해안과 만으로

물이 밀려들어, 일부 지역에선 최고 2m가 넘는 폭풍 해일이 예보되기도 했다. 댄 패트릭 텍사스주 부지

사는 “바람이 잦아들 때까지 송전선을 고치기 위해 밖으로 나올 수 없다”며 도심을 정비하기까지 상당

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했다. 미 국립해양대기 청(NOAA)에 따르면 베릴은 현재는 위력이 열대성 폭우 정도로 누그러진 상태다. AP통신은 그러나 “빠 르게 이동하는 비바람은 여전히 나무 수백그루를 쓰

러뜨릴 만큼 강력하다”고 했다. [출처:조선일보]

1만원 넘어도 잘 팔리는 ‘김치 크루아상’…

美부유층에 인기

미국 부유층이 즐겨 찾

는 휴가지인 뉴욕 롱아일

랜드 햄프턴에서 김치와

치즈를 곁들인 크루아상

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

철이 시작되면서 햄프턴의 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 고 있음에도, ‘김치 치즈 크루아상’ 등 메뉴가 부유층

에게 별미다. 햄프턴의 카리사 제과점(Carissa’s the Bakery)에서 판매하는 ‘김치 치즈 크루아상’은 8.5달

러(약 1만1700원)에 달한다. 제과점 측은 “김치 치즈 크루아상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가게에서 제일 비싼 빵 중 하나”라며 “김치를 직접 담그는 등 세심 한 주의를 기울여 만드는 만큼 결코 일반적인 크루아 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욕에서 컨설턴트로 일 하는 한 고객은 “이곳에서 크루아상 여섯 개와 사탕 두 봉지를 사기 위해 56달러를 썼다”고 밝혔다. 최근 햄프턴 인근 식료품 시장인 라운드 스웸프 팜의 물 가는 2020년보다 30~50% 상승했다. 참치 샐러드 가 격은 35달러, 쿠키 한 봉지는 12달러다. 이스트 햄프

턴의 한 시장에서는 바닷가재 샐러드를 1파운드(약

450g)당 120달러에 판매한다.

엄청난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햄프턴의 피서객

들은 줄을 서서 음식을 산다. WSJ는 햄프턴을 ‘해변 입구에 여기저기 널린 에르메스 샌들, 농장 매대에

놓인 샤넬, 바다가 부르는 소리에 쉬지 않고 달리는

포르쉐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있는 곳’이라고 표현하

며 부유층 대부분이 찾는 휴가지라고 설명했다.

[출처:동아일보]

또, 보잉…이번엔 이륙 도중 항공기 바퀴

떨어져

미국 유나이티 드 항공의 보잉 항공기에서 이

륙 중 바퀴가 떨

어져 나가는 사

고가 재발했다.

8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의 보잉 757-200에서 이륙 중 바퀴가 빠졌다. 비행기 바 퀴가 빠지는 사고는 3월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다.

비행기는 8일 오전 7시께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을 출발해 덴버로 향하던 중이었다. 유나이티드 대 변인은 “유나이티드 항공 1001편은 로스앤젤레스 국 제공항에서 이륙할 때 바퀴 하나를 잃은 후 덴버 국 제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며 “바퀴는 로스앤젤

레스에서 회수됐고 이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

다”라고 말했다.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174명과 승무원 7명

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나이티드 항공

은 지난 3월에도 오사카행 보잉 777-200이 249명을 태우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륙한 지 몇 초 만에 바퀴가 빠졌다. 부상자 없이 무사히 착륙했지만 떨어 진 바퀴로 인해 공항 주차장 차량 일부가 심하게 손 상됐다. 이외에도 보잉은 몇 년간 지속적으로 사고 를 일으켜 왔다. 2024년 초 알래스카 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9 여객기는 이륙 직후 비상문이 뜯어졌고 2 월엔 날개가 부러져 비상 착륙했다. [출처:동아일보]

37도 폭염 '찜통 車'에 갇힌 세 아이…엄마 는 쇼핑 나갔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 자녀를 차 안에 약 1시간

동안 방치하고 쇼핑을 간 엄

마가 경찰에 체포됐다. 6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오후 미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의 한 쇼핑몰 주차 장에서 어른 없이 3명의 아이 가 울고 있는 차량이 발견됐 다. 당시 샌안토니오 지역의 기온은 37도 안팎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즉시 아이들을 구조했다. 다행히 차량 문은 잠금장 치가 풀려 있었다. 아이들은 1개월, 2살, 4살이었다. 경찰은 인근 가게에 들어가 쇼핑하던 아이들 엄마 를 체포해 아동 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은 “엄마는 얼마나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는지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며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보면 아이들은 약 50분간 차 안에 있었다”고 설명했 다. 차량 내외부 온도를 국립기상청 차트에 따르면 외부 온도가 섭씨 33도인 차 안은 온도는 1시간이 지 나면 53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아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사망 데이터를 기록하는 키즈앤카세이프 티에 따르면 올해 뜨거운 자동차에서 사망한 어린이 는 최소 7명에 달한다. 1990년 이후로는 전국적으로 1090명 이상의 어린이가 뜨거운 차량에 방치돼 목숨 을 잃었다. [출처:중앙일보]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가이드’

Rice 대학에 합격하고 싶다면, 이것을 강조!!

Rice 대학은 텍사스 주에 사는 상위권 학생이라

면 거의 다 지원해 볼 정도로 특히 텍사스 학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은 대학입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특정한 대학에 자신의 합격률을 높이려면 일

단 이 학교에 대해 잘 알고, 자신이 이 대학에 잘

어울리는 학생이라는 것을 원서을 구성하는 모든

부분들을 통해 잘 조명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

에 오늘은 Rice 대학에 대해서 차근차근 자세히

알아보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자녀의 Rice 대학 합격률을 높일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ice 대학은 휴스턴 다운타운에 위치해서 휴

스턴 지역 학생들뿐만 아니라 달라스나 어스 틴 지역 학생들에게도 집에서 가까운게 큰 장점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Rice 대학은 다른주와 다른 나라에서도 학생들이 높게 선 호하는 대학이라서 합격률이 9% 로 매우 낮 습니다. 게다가 작은 대학이다 보니 학생을

뽑을때 더욱 학생 한명 한명들이 캠퍼스에 어떻게 각기 다르게 기여할지를 매우 중요시 여깁니다. 지역의 다양성도 이중 하나의 요 소이므로 이 점이 텍사스 지역 학생들에게는 특히 많이 불리하게 적용됩니다. Rice 대학의 In-state 학생들은 38% 이고 out-of-state 학생들은 57% 입니다. International 학생들 은 12.5% 입니다. 텍사스 in-state 학생들이 Rice 대학 학생들의 1/3 정도 차지하고 있는것으 로 보입니다.

Rice 는 사립대학교 이고 50개 이상의 전공프로그

램이 있으며 특히 Engineering (25위) 과 Business (21위) 가 유명합니다. 특히 Biomedical Engineering 은 9위 입니다. 의대와 의료 타운이 잘 형성되어있는 휴스턴의 영향으로 의대 진학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특히 인기있으며, 결과적으로 프리메드 학생들이 비교적으로 많고 의대 진학률도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Rice 대학은 해리 포터에 나오는 기 숙사 시스템과 비슷한 형식인 Residential College System 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11개의 기숙사로 나뉘어 지며 같은 기숙사 학생들과 기숙사

학생들에게 제시하면 보통 자신의 인종과 자기 나라의 문화를 생각하게 되는데, 위에서 말했듯 이 100 명의 동양계 텍사스 입학생들이 다 자신 의 동양 문화와 배경이 어떻게 Rice 대학생활에 영향을 줄지 대해 쓴다면 각 학생의 차별점이 없 어 지겠죠. 그리고 에세이에 쓸수 있는 내용도 제 한적입니다. 그것보다 자신만의 유니크한 성격, 가치관, 비젼, 목표, 인성, 경험 을 쓴다면 훨씬 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할수 있으며, 더욱 넓고 깊게 Rice 커뮤니티에 영향을 줄수 있겠죠.

마다 지정된 교수들과 함께 가족처럼 커뮤니티를 이 루며 학교생활을 합니다.

3. Rice 대학만의 유니크 한 점을 알아봐 주 고, 자신과 얼마나 잘 매치가 되는지 어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Rice 대학의 시설, 자원, 리서치 랩, 뉴스, 캠퍼 스 라이프, 학생들 후기 등을 꼼꼼히 훑어 보고 자신과 잘 매치 되거나 좋아하는 부 분을 에세이에 상세히 설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멀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직접 방문 해서 캠퍼스 투어도 하고 입학 사정관에게 자신의 프로필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도 들 어 해보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학교 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어필할수 있으며, 이렇게 꼼꼼히 알아봤기 때문에 자신과 잘 맞는다고 확신할수 있다는 메세지를 주게 됩니다.

Rice 대학생들의 인종 분포는 아시안이 29% 로 제일 높고, 백인이 28%, 히스패닉 15% 입니다. 다 른 텍사스 대학들에 비해 동양 학생들이 더 많은 게 보입니다. 참고로 UT Austin 은 백인이 33%, 히스패닉이 28%, 아시안이 24% 입니다.

그리고 Rice 입학생들중 중간 50% (25% 에서 75%) 학생들의 SAT 점수는 1490-1580, 그리고 ACT 는 34-36 이기때문에 상위 25% 학생들의 SAT 점수는 1580 이상, 그리고 ACT 점수는 36 만 점에 36 이라는 해석이 됩니다. 평균 시험점수가 아이비리그나 상위 10위 탑티어 대학못지 않게

매우 높은게 눈에 띕니다.

그도 그럴것이 Rice 대학은 텍사스 주안에 대학 중 랭킹 1위 대학이며 미국 전체에서도 대학 랭킹 이 17위 입니다. 바로 위의 15위는 UC Berkeley 와 UCLA 가 같은 순위에 있으며, 바로 아래는 아

이비리그인 Dartmouth 그리고 아이비리그는 아니지만 Southern Ivy 라는 명칭을 자랑하는 Vanderbilt 가 18위로 같은 순위에 있습니다.

Rice 는 전체 undergraduate 학생수가 4,494 로 한 학년당 1000 명 정도 있습니다. 대학치고는 작

은 규모에 속하고 달라스 지역의 큰 하이스쿨과 학생수가 비슷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참고로 UT Austin 의 학생수는 41,309 이기 때문에 Rice 는 1/10 규모인 셈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런 Rice 대학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어떻게 우리 자녀의 합격률을 높일수 있을까요?

1. Rice 대학은 학생들의 각기 다른 다양성을 무척 중요시 하기 때문에 학생 자신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명확하게 어필하는게 중요합니다. 텍사스 학생들이 Rice 대학의 1/3 을 차지 하고 이중 1/3 이 동양 학 생입니다. 동양인 텍사스 학생으로서 이 그룹에서 눈 에 띄려면 자신의 어떤 부분을 어필해야 할지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다시 말하면 1000 명의 입학생들중 텍사스 학생을 300 명 정도 뽑는다는 해석이 되고, 이중 3/1 이 동양 학생이기 때문에 Rice 대학 입학생

들중 텍사스 동양 학생들이 100명 이라고 가정 한다

면, 여기 100 명의 학생안에 끼기 위해서는 다른 99

명 학생들과 겹치지 않는 나만의 유니크하고 특별한

매력을 어필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평균적인 동

양계 텍사스 학생들은 어떤지 생각해 보면서 자신의 차별점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신의

테마로 삼아서 원서를 전체적으로 조각해야 합니다.

2. Rice 대학 커뮤니티와 캠퍼스 라이프에 어떻게 기여 할지, 에세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그리고 현실적 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자신의 유니크한 장점이 학

생 자신의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카데미 에 게 맡기시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 2024 여름 방학 추가 등록및 2024 가을 학기 등록 받습니다. 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 데미의 급이 다른 대입 카운슬링 및 원서 패키징, SAT/ACT 클래스, 하이스쿨 과목별 단과반 클래 스, 전과목 투터링을 경험하고 싶으시면 www. Berkeley2Academy.com 에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녀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한점은 b2agateway@gmail. com 으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상담해 드립니 다.

UC Berkeley(Psychology & Integrative Biology, B.A.), Fuller Graduate School of Psychology (Clinical Psychology, M.A.)

Co-Founder & Director of College Admissions Consulting, Berkeley² Academy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 Member

대화의 힘

찰스 두히그 저/조은영 역 | 갤리온 | 2024년 06월 25일 | 원제 : SUPER COMMUNICATORS

『대화의 힘』은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

스트이자 미국 최고의 논픽션 작가 찰스

두히그가 8년 만에 펴낸 신작이다. 오랜

만의 신작 소식으로 출간 전부터 전 세 계 출판계에서 화제가 됐고, 출간 이후

에는 찰스 두히그의 자기계발서를 기다

려왔던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

다. ‘습관’과 ‘대화’ 같은 보편적 주제를

새롭고 흥미로운 사례로 풀어내 읽는 재

미를 선사하고 거기에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두히그식 글쓰기의 진가는 『대 화의 힘』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습관의 매커니즘을 풀기 위해 스스로

나쁜 습관 끊어내기 실험을 했던 저자는

이번에는 탁월한 슈퍼 커뮤니케이터를

찾아내 그들의 능력을 낱낱이 해부한다.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의사, 스

주는 요리책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은 1993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30만 부 이상 판매

된 한국 요리책의 정석과 같은 책이다.

한국일보의 [장명수 칼럼]에 연재되어

화제가 되었던 이 책은 시어머니가 외국

에 사는 며느리들에게 틈틈이 요리법을

적어 보낸 편지를 엮은 것으로, 사진이

없는 요리책으로 더욱 유명하다. 화려

한 요리 사진은 없지만 조곤조곤 말하듯

쓰인 음식 조리법을 순서대로 따라 하다

보면 맛있는 음식이 완성된다는 독자들 의 찬사가 쏟아졌다.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에는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가족에게 해주려는

장선용 저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2023년 07월 07일 하루 한

어머니의 사랑이 책 곳곳에 맛깔스럽게

배어 있다. 단순히 요리 재료와 과정만

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재료를 다듬고

보관하는 법, 장보는 요령, 요리할 때의

주의사항 등 경험으로부터 나온 따뜻한

조언이 듬뿍 담겨 있다.

이 책에는 밥, 국, 찌개, 조림과 볶음, 저냐, 나물, 김치 등 주요 한국 요리가 총 망라되어 있을 뿐 아니라 샌드위치, 스 파게티, 마파두부, 누룽지탕 등 간단하 게 만들 수 있는 서양식과 중국식 요리 까지 소개되어 있다. 또한 후식, 아기 이

유식, 손님 접대용 음식, 그리고 명절, 제사, 생일 등 특별한 날에 자주 먹는 요

유선경 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03월 28일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어른의 어휘력』으로

공’했다면 이 책에서는 어휘력과 문장

력, 문해력을 끌어올리는 구체적인 방법 ‘필사’를 소개한다. 특히 어휘력은 책 읽 기만으로 향상되기 힘들다고 지적하며, 어휘력을 기르는 구체적인 방법과 그에

파이를 포섭하는 CIA 요원, 몇 마디 질 문으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배심원까지, 두히그가 만난 슈퍼 커뮤니케이터들은 최악의 상황을 최고의 상황으로 반전시 킨다.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대화라 는 무기를 사용해서 말이다.

리의 조리법과 상차림에 대한 설명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저자는 누가, 언제 만들더라도 항상 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재료와 양념의 분량을 정확하게 계량해 제시하고 음식 만드는 과정과 요령을 자세하게 설명하 고 있다. 따라서 요리에 서툰 초보자들 도 어렵지 않게 정통 한국 어머니의 손 맛을 그대로 낼 수 있다. 명실공히 한국 요리책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 을 통해 몸에 좋은 우리 음식 만들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기를 기대한다.

따른 필사 가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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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Korea

계좌관리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진원지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채 상병 수사 외

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계좌 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런 그가 사단장 구

명을 위해 "VIP에게 말하겠다"고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수사 외압 의혹은 구명 로비 의혹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가 실제 사단장 인사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희

대의 브로커였는지,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 과장했는지를 가리는 일이 수사 외압 의혹의 진위를 가리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

10일 본보가 확보한 공익신고자 A씨와 이 전 대표 통화

녹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9일 "그 (해병대) 사단 장 난리 났대요"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임성 근이? 그러니까 말이야. 아니 그래서 임 사단장이 사표를 낸다고 그래 가지고 ○○(전직 경호처 직원 B씨)이가 전 화 왔더라고. 그래 가지고 내가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를 하겠다"라고 했다.

그는 "원래 그거 별 3개(중장) 달아주려 했던 거잖아. 이 XX(임 전 사단장)가 사표 낸다고 그래 가지고 내가 못하게 했거든"이라며 임 전 사단장의 사의를 제지한 것처럼 얘기 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이가 문자 보낸 걸 나한테 포워 딩했더라고. 그래서 내가 VIP한테 얘기할 테니까 사표 내 지 마라"라고 말했다.

해병대 출신인 이 전 대표와 A씨, 거론된 B씨, 그리고 현 직 경찰관 등 4명은 '멋쟁해병'이라는 카카오톡 채팅방에 서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지난해 5월엔 임 전 사단장 과의 골프 모임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모임은

이뤄지지 않았다.

녹취는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가 한창이던 올해 3월 4일

에도 있었다. 이때 이 전 대표는 A씨와 통화하면서 "쓸데

없이 내가 개입이 돼가지고. 사표 낸다고 그럴 때 내라 그

럴걸"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의 사표를

막는 데 영향력을 미쳤다고 다시 밝힌 것이다. 구명로비를 주장하는 측에선 그가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서 김 여사의 계좌관리인이었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으로 2020년부터 수사선상에 올랐고, 2021년 말 기소돼 지난해 2월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1심 법원은 이 전 대표 가 소속된 블랙펄인베스트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차 시기(2010년 10월~2012년 12월)의 컨트롤타워라고 짚었 다. 특히 김 여사 명의 증권계좌 두 개를 두고 "블랙펄인베 스트 이사 또는 이 전 대표가

서울경찰청 소속 경무관이던 한 경찰 고위 간부를 거론하며 "○○것도 오늘 저녁때 되면 연락 올 거야"라며 "○○○ 서울 치안감. 별 2개 다는 거. 전화 오는데 별 2개 달아줄 것 같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경무관은 승진하지 못했다. 브로커의 ' 블러핑'일 수도 있다는 단서다. 이를 두고 특별수사 경험이 많은 차장검사 출신 변호사 는 "(이 전 대표가) 수사받고 재판받고 하는 것을 온 동네

다 알고 있는데 (김 여사가) 연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면서도 "이 전 대표가 평소 칭하는 'VIP'가 누군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직 고위 검찰 간부는 "선입견 없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철저히 수사해 있는 그대로 밝 히는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당사자들은 모두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녹취록이 공개된 후 "악의적으로 짜깁기됐다"는 입장이다. "B씨가 전한 메시지를 읽었을 뿐 자신의 의견이 아니었다" 며 "VIP 역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얘기한 것"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VIP는 통 상 대통령을 가리키고, 해병대 내에서도 사령관을 VIP라 부르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임 전 사단장도 두 차례 입장문을 내고 "이 전 대표와는 일면식도 없고,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또 "누군가 에 의해 구명로비가 있었다면 늦어도 이종섭 전 국방부 장 관이 (해병대 수사단 보고서) 결재를 번복한 지난해 7월 31일 전에 이뤄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7월 28일 김 사령관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그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는 보고서 결재가 번복된 건 7월 31일이다. [출처: 한국일보]

Korea 고국뉴스

“3년밖에 안남았다”...국민연금 2027년부터

보험료 수입보다 지출 많아져

국민연금제도가 현행대로 유지되면 3년 후인 2027년에 는 보험료 수입만으로는 연금 급여 지출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활동인구 감소로 가

입자는 줄어들고, 베이비붐 세대의 계속된 은퇴로 수급자 는 급증하면서 수입보다는 지출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11일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연금 중기재정 전망’(2024 ∼2028)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는 2024 년 2205만4921명, 2025년 2185만7809명, 2026년 2169만 6271명, 2027년 2155만2859명, 2028년 2141만793명 등으 로 지속해서 줄어든다.

5년간 가입자는 64만4128명이 감소한다. 1988년 국민 연금 도입 당시 가입자는 443만명에서 빠르게 늘어 2012 년 20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지속해서 증가했으나, 코로 나19로 인한 경제활동인구의 감소로 2020년 많이 감소했

다가, 이후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보고서는 “향후 코로나19 극복 이후에는 생산활동인구 의 감소로 가입자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반 해 고령화 속에 국민연금 수급자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 다. 노령·유족·장애연금과 반환·장애·사망일시금 등을 모 두 합한 전체 수급자는 2024년 735만7515명, 2025년 792 만7714명, 2026년 853만6178명, 2027년 916만4834명, 2028년 934만4388 등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5년간 198만6873명이 증가한다.

여기에는 거대한 인구 규모를 자랑하는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은퇴하면서 수급자 대열에 속속

합류하는 것이 영향을 주고 있다. 첫 주자인 1955년생은 2016년부터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하면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 신규 수급자로 들어오기 시작했고, 앞으 로 1961∼1963년생이 각각 2024∼2026년에 차례로 노령

연금을 받기 시작한다.

이렇게 수급자가 계속 늘면서 연간 급여액 총액도 2024 년 45조1980억원에서 2028년 73조5654억원으로 늘 전망 이다.

가입자 감소에도 임금 상승 등으로 보험료 수입은 2024 년 60조7857억원, 2025년 62조221억원, 2026년 63조2093 억원, 2027년 64조3535억원, 2028년 65조3639억원 등으 로 당분간 꾸준히 늘어난다. 그렇지만 수급자 증가로 연금 급여 지출도 2024년 45조1980억원에서 2025년 51조9564 억원, 2026년 59조5712억원 등으로 급증해 2027년이 되 면 67조6071억원으로 보험료 수입보다 급여지출액이 더 많아진다.

즉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아져 수입만으로 는 지출을 충당하지 못하게 된다. 2028년 연금 급여액은 73조5654억원으로 치솟는다.

다만 그간 적립금을 굴려서 거둔 투자 운용 수익과 이자 수입 덕분에 당분간은 전체 수입이 지출보다 많아 기금 적립금은 계속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적립 기금은 2024년 1092조394억원에서 2025년 1146 조9911억원, 2026년 1202조2252억원, 2027년 1254조 7981억원, 2028년 1306조180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 고서는 추산했다. [출처: 매일경제]

와 배달 못 하겠어”

9일 많은 비가 내린 경북 경산에서 40대 여성이 불어 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날 새벽 5시12분께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소하천 에서 40대 여성 ㄱ씨가 실종됐다. 구조 당국은 차량 21 대, 인력 93명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ㄱ씨의 동료는 이날 아침 8시28분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배달을 못 하겠다는 연락을 끝으로 ㄱ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이 실종 된 ㄱ씨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보니, 차가

물에 잠기자 ㄱ씨가 잠시 차량 밖으로 나와 서 있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택배 배달 일 을 하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ㅣ마음공부ㅣ

나의 마음공부

마음공부의 가장 기본은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일들 속에서 부단하게 자신의 인격을 닦아가는 공부입니다. 이는‘경계를 따라 일어나는 마음을 멈추고, 원래 요란하지도 않으며 어리석음도 그름도 없는 본래마음 을 되찾아가는 공부’로서 마음공부의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일상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경계를 수없이 마주합니다. 우리는 그

순간 순간이 마음공부할 기회임을 알아서 좋다 싫다 옳다 그르다 하는 분별

의 마음을 참마음이 아닌 것으로 보고, 허공처럼 텅 빈 참마음을 찾아가는 것이 마음공부입니다. 오늘은 생활속에서 마음공부의 실례를 기재한 마음

일기 한 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내가 평생 쉬지 않고 사용하는 것은 무엇일까?

단연 몸과 마음이다. 몸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품을 고르고 틈틈이 운동도 한다. 정기적으로 체크도 하고 스트레스가 몸에 좋지 않다고 명상도 한다.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하는 몸과 마음인데, 나는 몸에 비하면 마음은 저절로

조절되는 줄 알고 살았다. 그러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조금씩 변화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어느 아침에 일어난 일이다. 정수기에 물을 먹으려 하니 조금밖에 없었다.

물을 넣고 기다리는 동안 짜증이 났다. 맨 나중에 사용한 사람이 물을 채워

놓아야 하지 않았을까? 왜 나만 물을 채워야 하냐는 생각에서다. 늘 하던 일 인데, 오늘은 왜 짜증이 날까? 이렇게 일어난 나의 마음을 보니 그것은 불편 함이었다. 그 불편함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과 그동안 물을 채웠던 기억 때 문이었다. 그 조그만 행동도 할 때는 아무 생각이 없다가 막상 내가 불편하 니 서운함으로 밀려온다. 이러한 감정의 원인이 대상에 있지 않고, 나의 바 람에서 비롯되었음을 알아차린다. 나의 마음 상태를 알고 나니 짜증 없이 마지막 사용한 사람에게 물을 채워달라고 부탁할 수 있었다. 그날 아침은 그렇게 마음공부를 하였다.

산다는 것은 끝없는 일의 연속이다. 나는 이렇게 일 속에서 공부하고 확인 하며 나와 주위를 조화로운 방향으로 만들어 본다. 그동안 나는 “네가 나를 화나게 만들었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마음공부를 하면서 감정의 원인이 대상에서 나로 옮겨왔다. 그러면서 나의 감정의 키를 내가 갖게 되었다. 또 한, 일에 대한 반응을 스스로 보면서 나의 습관을 살펴보게 되었고, 좋아하 는 것과 싫어하는 것으로 나누는 나의 편견이 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나의 분별심에서 비롯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나의 마음을 보게 되니, 상대방의 마음도 살필 수 있었다. 상대가 화 를 낼 때는 힘들어하는 마음도 함께 볼 수 있어 상대의 표현이나 말 속에서 그 내면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 한 번 두 번, 한 해 두 해, 마음공부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세상 모든 것이 어느 것 하나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없 다는 것에 경이로움과 감사함을 느꼈다.

감사함이 깊어질수록, 채워질수록 사랑으로 나아가는 것도 알았다. 몸과 마음이 짝을 이루듯, 감사와 사랑도 하나인 듯하다. 세상 일이 원래 고정됨 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행동으로 알게 되었고, 일어나는 일 또한 그 원인이 있음을 알아 그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나는 힘든 일이나 감정이 일어날 때 그것들이 일어나기 전의 마음으로 회복(Reset)한 다. 물론 생각에서 그칠 뿐 잘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러한 한 생각, 한 행 동만으로도 다른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마음으로 보이고 여유가 생긴다. 이 것이 내가 마음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재미이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으로 자 라듯 오늘도 마음을 키워주는 성현님들과 마음공부를 지도해 주시는 스승 님께 감사드린다.

<예타원 이경준 교도, 원불교 시카고교당>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대종사는 “모든 학술을 공부하되 쓰는 데에 들어 가서는 끊임이 있으나, 마음 작용하는 공부를 하여 놓으면 일분 일각도 끊 임이 없이 활용되나니, 그러므로 마음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이 된다. 사람 의 마음은 지극히 미묘하여 잡으면 있어지고 놓으면 없어진다 하였나니, 챙 기지 아니하고 어찌 그 마음을 닦을 수 있으리요.” 라고 하여 끊임 없는 마 음공부가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인간완성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공 부임을 강조하였습니다.

ㅣ알아두면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단체급식

이나 캠핑장에 가면 꼭 등장하는 친숙한 음식.

카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조리 방법에 있어서 라면만큼이나 심플한 카

레라는 음식은 카레 혹은 커리로 불리우고 있

는데요. 집에서 먹을때는 ‘카레’, 인도음식 전문

점 같은곳에서 먹을때는 ‘커리’라고 고쳐 부르

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다르게 부르게 된걸까요. 결론

적으로 ‘카레(カレ)’는 ‘커리’를 일본식으로 발 음한 것입니다. 콜린 테일러 센의 저서 <커리의

지구사>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때 개항장의 일 본인 거류지를 중심으로 카레요리를 파는 서양

식당 운영되면서 카레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

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쌀밥 위에 카레를 끼얹어 먹는 이른바

‘카레라이스’를 고안해 즐겨 먹었고, 이 표현도

이때 일본에서 전해졌다고 합니다. 이 시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커리’보다는 ‘카레’

라는 표현이 더 익숙해졌으며 실제로 ‘카레’라

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커리는 딱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많은 매

력을 지닌 음식입니다. 그 이름도 나라마다 ‘커

리’, ‘카레’, ‘카리’, ‘캥’ 등으로 다양합니다. ‘커

리(Curry)’의 어원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카레

남부 인도 언어인 타밀어로 ‘소스’라는 의미의 ‘카 리(kari)’에서 당시 인도를 통치하던 영국인들에 의 해 ‘커리(Curry)’로 영어화되면서 변형되었다는 설 이 가장 유력합니다.

어원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인도에서 소스가 들어간 요리

는 모두 커리라고도 할 수 있

습니다. 한마디로 설명해야 한다면 '향신료들의 집합체'

정도로 보는 것이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일본, 한국, 인도의 카

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의 카레는 영국에 의해서

인 말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카레는 1940년 말 ‘S&B’와 ‘하우스 카 레’ 등 일본 제품이 소개되며 카레라이스의 역 사가 시작됐습니다. 이후 대중화된 것은 일본과 비슷하게도 오뚜기의 분말 즉석카레 등장 때문이었습니 다.

일본으로 넘어갔습니다. 19세 기 일본 해군은 인근 항에 정박한 영국 해군을 통 해 커리를 접했으며 커리가 영국 해군의 남성미를

상징하는 건강식으로 입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이 때부터 일본 해군의 공식 메뉴가 됐고, 본토까 지 상륙하게 되며 ‘카레’로 부르게 됐습니다. 일본 에서 카레가 국민음식이 된 것도 시판용 카레가 등 장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일본식 카레는 애초 영국식 커리 가루에 밀가루

와 버터를 볶아 만든 ‘루’를 사용해 좀 더 걸쭉하게

만듭니다.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본래의 강한 향

신료는 빼고 새롭게 태어나게 된것입니다.

특히 사과와 꿀을 넣어 달

콤하게 만든 바몬드 카레를

개발하여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바몬드는 버몬트라는 미국의

지명에서 나온말. 버몬트 건

강법(간단히 말하자면 사과

식초와 벌꿀을 먹으면 건강

해 진다는 이론)이 일본에서

유행했기 때문에 가져다 붙

카레가 전파된 초창기에는 부자들 만 먹는 비싸고 귀한 음식이었으나, 1981년 분말가루에 이어 3분 카레를 내놓으면서 어디서든 끓는 물만 있 으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되었습 니다.

한국 카레는 화사한 노란빛이 특 징입니다. 이는 강황 가루의 양을 늘 렸기 때문인데요. 향신료의 맛이 다른나라에 비 해 약한것이 특징입니다. 김치나 깍두기를 함께 곁들여야 맛이 완성된다는 점에 있어서 다른 나 라의 카레보다 순한맛으로 변형된게 아닐까 합 니다.

원래 카레의 색은 들어가는 향신료의 배합에 따라 빨간색, 갈색, 초록색 등으로 다양합니다. 인도의 카레가 그러합니다.

인도의 정통 커리에는 고기, 채소 등을 넣고 정향, 계피, 커민, 코리앤더, 후추 등 10여 가지 향신료를 섞은 ‘마살라’를 기본양념 으로 베이스 한 뒤 다른 향신료들을 더 첨가하여 다양한 색을 띈 커리를 만듭니다.

요거트를 넣으면 코르마, 버터가 들어가면 마크니라는 커리가 되는 등 무궁무진한 종류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인도의 카레입니다. 서로 비슷 하면서도 나라마다 개성이 분명한 카레. 이번주는 경험해 보지 않았던 카레 종류에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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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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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040년까지 세계 TOP 5대 관광대국에

멕시코가 2040년까지 세계 탑 5위권에 드는 관광대

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르헨티나 신문 엘크로니

스타(El Cronista)가 최근 발표한 ‘차세대 여행객과 여

행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라 틴 아메리카 국가 멕시코는 2040년까지 미국과 같은

관광대국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여 행지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는 연간 약 9천만 명 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 명

소 홍보 정책의 효과를 반영하여 해외 관광 객이 2019년부터 2040년까지 연간 2.5%에서

3.5%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게 될 것으로 전

망되고 있다. 당초 세계 5대 관광대국에는 미 국, 중국, 프랑스, 스페인 그리고 이탈리아가 있

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그러나 딜로이트와 구글의 보고서는 멕시코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이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탈리

아를 추월하고 주요 글로벌 관광 강국 중 하나 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보고서는 멕시코가 관광대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3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첫째는 효과적인 홍보 정책이다. 멕시코 정부와 민간 부문은 관광 목적

지로서 멕시코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시행했다고 딜로이트와 구글은 전했다. 두번째는 다양한 관광 명소를 꼽았다. 마야(Maya) 의 유적, 식민지시대의 도시 유적지와 칸쿤(Cancún)의 아름다운 해변 등으로 대표되는 멕시코의 관광상품은

방대하고 다양하다. 세번째는 관광 인프라의 개선이 다. 멕시코 정부는 공항, 도로 등 관광 서비스의 수준 을 높이는데 상당한 투자를 이뤄냈다.

대사관, 통번역인 및 변호사 모집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대 사 허태완)에서 통번역인 및 변 호사를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대사관 배영기 경찰영사에 따 르면, 멕시코 한인사회 규모가 13,000명을 넘고,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 재외국민들이 거주하면 서 사건사고도 늘고 있는 실정 이다. 이에 대사관측은 현지 경 찰, 검찰, 법원으로부터 통역인

또는 변호사 수요가 늘어 대사 관 통번역인 및 변호사 인력풀

마지막으로 구글, 딜로이트 보고서는 코로나19 팬 데믹 이후 멕시코가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며 관광시 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지적했다. 상징적인 여 행지를 홍보하고 문화 체험을 제공하면서 점점 더 많 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에 힘입어 멕시코는 라틴 아메리카 관광의 선 두주자이자 글로벌 무대에서 강력한 경쟁자 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그렇다면 2040년까지 세계 관광대국 1위국 가는 어디일까? 구글, 딜로이트 보고서는 스 페인이 해외 관광객 연간 1억 1천만명을 유치 하며, 세계 1위 관광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2위는 프랑스로 1억 5백만명, 그 뒤 를 미국(1억명)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 국과 멕시코는 각각 9천만명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심영재 기자>

을 충분히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대사관에서는 재외국민 또는 현지 사법기관으로부 터 통역인 또는 변호사 명단 요청이 있을 경우 이번 모 집 참여자 위주로 통보할 예정이니 능력있고, 열정있 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후 필요 한 경우 주 단위 공식 통역인 자격 획득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대사관측은 밝혔다. 신청을 위해서는 아래 내용을 메일(ykbae23@mofa.go.kr)로 작성하여 보내 면 된다. 대사관은 ‘대사관 통번역인 및 변호사 명단’에 포함하여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현지 사법기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름/■성별/■연령/■구사 언어/■약력(학력, 한 국인 관련 사건사고 처리 등의 경력 또는 중요 통역 경 력, 통역 관련 자격증)/■전문분야(변호사의 경우)/■ 이메일 주소/■연락처/■거주지역 및 통역 출장 가능 지역(주단위)

<심영재 멕시코 기자>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대사 허태완) 배영기 경 찰영사는 지난 3일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을 통한 중고 물품 거래 사기사건에 대한 주의를 당부 했다. 배 영사에 따르면, 최근 해외 체류 우리 국민들 을 대상으로 한인회 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 오 픈 채팅방 등 각종 SNS를 통한 중고 물품 거래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에 의하면, 피해자 는 한인회 홈페이지에서 귀국 정리 물품 처분 게시

물을 보고 구매 대금을 선지급하였으나 물품을 수령 하지 못하고 판매자와 연락이 두절됐다는 것이다. 동일한 작성자가 수개의 카카오톡 아이디(hsk121, nno1101 등)를 이용하여 여러 국가 한인회 홈페이지 에 유사 게시물(세라잼, 다이스청소기 등 중고물품

판매)을

있으므로 주의할 것을 대사관측은 전했다. 배영기 영사는 중고물품 거래시 가급적 대면해서 현금거래 또는 계좌 이체하고, 사기를 당했을 경우 현지 경찰 또는 아래 우리나라 경찰청 사이버 범죄신고시스템 을 이용하여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 경찰청 사이버 범죄신고 시스템 https:// ecrm.police.go.kr/minwon/main <멕시코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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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결혼에 영끌... 사윗감이 마음에 들지 않는 어머니

어머니가 문의해서 가입한 79년생 여성이 있 었다.

처음부터 어머니의 걱정이 정말 많았다. 나 이 많은 딸이 사람을 제대로 만날 수 있을지, 딸이 그 나이까지 결혼을 못한 건 자신이 제대 로 신경을 안 써서 그런 것 같다며 자책까지 했다. 어머니가 원하는 사윗감은 나이차 4살

이내, 안정적인 직장, 그리고 집이 있는 남성이었 다.

여성은 서울의 4년제 대학을 졸업했고, 안정적

인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었다. 외모는 평균 정도

로 특별히 눈에 띄는 인상은 아니었다. 딸도 어머

니처럼 4살차 이내 만남을 원했다. 여성이 맞벌

이가 가능한 직장에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안

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남성을 소개할 수는 있지 만, 나이차와 자가조건까지 맞추는 건 정말 힘들 었다. 남성 두 명을 힘들게 소개했는데, 여성을 그다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과의 나이차를 적게 보 면 경제적인 부분은 조금 양보해야 하고, 경제력 이 중요하면 나이차는 폭넓게 봐야 하는 것이 남

녀 만남에서 상식과도 같다.

이 경우, 어머니가 원하는 조건, 딸이 원하는 조

것을 권했다.

어머니는 “결혼정보회사까지 왔으면 그 정 도는 맞춰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실망하고 서 운해했다.

하지만 상대 남성들도 결혼정보회사에 올 때 는 원하는 조건이 있고, 딸과 결혼해서 얻을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게 되지 않겠냐고 현실 적으로 얘기했다. 그렇게 해서 소개한 남성은 여성과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78년생 중견기 업 과장이었다. 결혼자금을 4억 정도 모아놓았 고, 결혼하면 수도권에 전세 정도는 마련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나이차, 직장, 자가, 이 셋 중 두 가지를 충족 했고, 무엇보다 여성이 만족해하는 만남이었 다. 두 사람은 교제 중이고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여성 어머니는 아직도 통화를 하면 남성 이 집이 없어서 서운하다는 말을 한다. 어머니 욕심이 아니라 딸이 잘 되라고 하는 거지만, 좀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두 사람이 서로 잘 맞고 능력이 있으니 곧 집 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때 가면 어머니 가 만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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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meweather

대만 ‘7.2 강진’ 최소 7명 사망·700명 부상…TSMC 직원 대피

대만에서 3일 25년 만에 가장 큰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다. 최소 7명이 숨지고 700여명이 다쳤다. 세 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업체인 티에스 엠시(TSMC)는 지진 충격에 생산 라인 직원을 대피 시켰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이날 오전 7시58분(현지시각) 대만 동부 화롄현 지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 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23.77도, 동경 121.67도 로, 화롄현 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25㎞ 떨어진 지역 이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5.5㎞다.

기상국이 공개한 지진 발생도를 보면, 진앙은 화롄 현과 가까운 바다 쪽이며, 대만 대부분 지역에 진도 4 급 이상의 충격이 전해졌다. 기상국은 앞으로 3~5일 안에 규모 6.5~7.0의 여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지진으로 이날 오후 2시까지 7명이 숨지고 711명이 다쳤으며, 건물 수십여채가 무너졌다. 수도 인 타이베이에서도 심한 흔들림이 느껴졌고, 일부 지 역에서는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고속열차 운행도 일 시적으로 전부 멈췄다. 우젠푸 대만기상국 지진예측 센터장은 “진앙이 육지와 상당히 가까운 얕은 층이어 서 대만 전 지역에서 지진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대만 당국은 이번 지진이 1999년 9월21일 2천명 넘 는 주민이 숨진 규모 7.6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 이라고 밝혔다. 대만 내무부는 중앙재난대응센터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대만텔레비전(TTV) 보도를 보면, 화롄 시내 건물

두 채가 비스듬히 쓰러졌다. 화롄 베이빈가의 5층 건 물이 쓰러져 1층이 손실됐고, 화롄 중산쉬안위안 길

목의 8층짜리 건물도 비스듬히 쓰러졌다. 대만텔레비전(TTV) 보도를 보면, 화롄 시내 건 물 두 채가 비스듬히 쓰러졌다. 화롄 베이빈가의 5층 건물이 쓰러져 1층이 손실됐고, 화롄 중산쉬 안위안 길목의 8층짜리 건물도 비스듬히 쓰러졌 다. 티에스엠시는 이날 “회사의 안전 시스템이 정상 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 하기 위해 일부 팹(fab·반도체 생산시설)에서 회 사가 마련한 절차에 따라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만 2위의 파운드리업체인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신주 과학단지와 타이난에 있는 일부 공장의 가동을 멈 췄으며, 직원들도 대피시켰다.

'불가마'로 변한 미국... '폭염 경보에 전기료도 껑충'

미국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였다. 미국 국

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에 따르면 현

재 약 3600만 명, 즉 미국 전체 인구의 10%가 폭염 경보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미국 서부 지역에 서 섭씨 50도를 웃도는 극한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

는 중이다. 이로인해 사망하는 사건도 나타나고 있 다. 동부 지역 역시 고온다습한 날씨로 어려움을 겪

고 있다. 지난 주말 캘리포니

아주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 온도는 섭씨 53.3도

도를 기록했다. 더위로 인해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 태에 빠졌다. 오리건주 포틀

랜드(Portland)에서도 폭염으

로 인한 사망자가 4명 발생했

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이번 폭염은 미국 전역에

서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캘

리포니아주 레딩(Redding)에

서는 섭씨 48.3도를 기록했고,

애리조나주 피닉스(Phoenix)

에서는 기온이 섭씨 33.3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 했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Las Vegas)에서도 섭씨 48.8도를 기록하며 2017년에 세운 기존 기록을 갱신했다. 오리건주 세일럼(Salem)

에서는 1960년 기록을 갱신하며 섭씨 39.4도를 기록 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 캘리포니아 데스밸 리에서 기온이 섭씨 54.4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보 했다. 이는 공식적으로 기록된 데스밸리의 최고 기온 인 섭씨 56.67도에 근접하는 수치다.

이번 폭염으로 인해 전기 요금 상승도 예상된다. 미국 국립에너지지원이사협회(National Energy Assistance Directors Association)와 에너지빈곤기 후센터(Center for Energy Poverty and Climate)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예상되는 가구당 평 균 전기 요금은 719달러다. 작년 동기에 기록한 661 달러에 비해 7.9% 증가한 값이다. 지난 10년간 꾸 준히 더워진 여름철 기온과 폭염 현상 증가가 요 금 인상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철 냉 방 비용은 2014년 476달러에서 증가할 예정이 다. 미국 저소득층 가구의 약 20%는 에어컨이 없 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기상 당국은 시민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 취,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 머물기, 햇빛 노출 최 소화, 주변 사람들의 안부 확인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와 반려동물 을 절대 차량 내에 혼자 두지 말 것을 강조했다. 미국 폭염은 전 세계적인 기온 상승 추세와 맞 물려 있다. 유럽 기후 측정 서비스 코페르니쿠스 (Copernicus)에 따르면 지난 6월 전 세계 평균 기온이 13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2개 월 연속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1.5도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출처 : 포춘코리아 디지털 뉴스]

ㅣ휴람 의료정보ㅣ

탄산음료•주스 등에 포함된 액상과당이 ‘통풍 주범’?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휴람 의료네트워크 중 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 정수교수의 도움을 받 아 “통풍”에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중년 남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통풍(痛風·gout) 증 상을 표현하는 말이다. 통증은 엄지발가락에서 주로 나

타나고, 발목과 무릎에서도 생길 수 있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 과 교수는 “변화된 식습관과 음주,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최근 20~30대 젊은 통풍 환자가 늘고 있

다”며 “고지방·고단백 위주 음식 섭취와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문화로 인해 신체 활동이 줄며 비만이 증

가하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했다.

◇ 출산 때보다 더 심한 통증 일으켜

통풍은 혈중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 물질

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이 6㎎/dL보다 많은 상

손가락 순이었다. 엄지발가락이나 발등ㆍ발목ㆍ무릎 등에 갑자기 염증이 생겨 심하게 붓고 빨갛게 변한다.

◇ 액상과당, ‘치맥’보다 더 많이 통풍 유발

통풍 치료는 약물요법과 식이요법, 생활 습관 교정을 우

선적으로 시행한다. 급성 통풍은 주로 진통소염제, 만성

통풍은 통풍 예방 약제나 요산 저하제 등으로 관리한다.

통풍은 관절염 발작이 재발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생명 을 위협하는 심각한 여러 질환과도 관련 있다. 대한류마티 스학회지에 발표된 ‘한국인 통풍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실 태 조사’에 따르면 고혈압ㆍ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동반될 때가 많았다.

통풍 환자의 절반 정도가 고혈압과 대사증후군,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또한 치료받지 않은 고혈압 환자 4명 중 1명은 혈액 속 요산 농도가 많아지는 ‘고요산 혈증(hyperuricacidemia·성인 남성 10㎎/dL, 여성은 6㎎ /dL 이상)’이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통풍 결절·류 마티스 관절염 등으 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합병증이 동반될 때가 많아 단

태로, 남아도는 요산염 결정이 관절 연골과 힘줄, 주위 조직에 쌓이는 병이다. 급성 통증을 유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콩팥·심장 등 장기에도 병을 일으킨다.

통풍의 주요 증상은 날카로운 통증이다. 대한류마티

스학회에 따르면 통풍이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엄지발

가락이 56~78%로 가장 많고, 발등 25~20%, 발목, 팔,

순히 관절염 치료에 그칠 것이 아니라 합

병증이 있는지 확인 하고 함께 치료해야 한다. 신부전과 고요 산혈증은 서로 밀접 한 관련이 있다. 요산 은 주로 콩팥에서 배 설되므로 고요산혈 증은 콩팥으로 요산 을 더 많이 배설해 콩팥 에 악영향을 미쳐 결석이 생겨 말기 신부전으로 악화할 수 있다.

반대로 신부전이 있으면 고요산혈증이 생겨 통풍을 일 으킬 수 있다. 신부전 환자의 급성 통풍성 관절염 치료도 제한을 받는다. 투여되는 항염제가 콩팥 기능을 떨어뜨리

기에 신부전 환자의 통풍 치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 다.

통풍을 예방하려면 과음·과식을 삼가야 한다. 또한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 해야 한다. 다만 너무 과격한 운동은 요산 생산을 늘리 고 몸속에 젖산이 축적돼 요산 배설이 줄면서 ‘통풍 발 작’이 나타날 수 있다. 이뇨제 성분 중 사이아자이드나 저용량 아스피린, 결 핵 약 등 요산을 늘릴 수 있는 약물도 조심해야 한다. 내장, 과당이 많은 콘 시럽이 함유된 음식, 등 푸른 생 선, 조개, 육류, 과일주스, 설탕, 단 음료, 디저트, 소금 등 도 삼가야 한다.

[통풍 주요 증상 체크하기]

1.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한군데 관절이 갑자기 빨갛게 부어오르며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 하다.

2. 통풍이 심하면 발열과 오한이 동반된다.

3. 관절염이 처음 생겼을 때는 수일이 지나면 저절로 소실돼 완전히 회복된 것처럼 보인다. 그 후 상당 기간 발병하지 않다가 관절염이 다시 발생한다.

4. 엄지발가락 관절에 염증이 잘 발생한다. 무릎·발· 발목·손목·팔꿈치 등에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5. 얇은 이불을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지고, 양말 을 신지 못하고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한다.

6. 밤중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지 못한다. [한국일보 권대익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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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우리치과 (713)647-750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텍사스초이스덴탈 (281)972-8000

김세준 치과 (832)831-8655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Emergency Center (832)358-0200

-환자돌봄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이서니보헙 (832)581-3461 (832)633-2685

변재성보험 (713)679-0050

기독상조회 (469)774-6760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281)300-6727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 부동산

닝 스 타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스파월드 (314)978-6684

▶ 식당 -한식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명동교자 (281)888-3141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동 산

주택매매 & 렌트 / 아파트렌트 상가 오피스 임대

( 김 샛 별 )

1549CampbellRd.Houston,TX77055 CMK Real Eatate, LLC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713)827-8808

Lucy Kim Tel 713 248 8818 Realtor, SRS lucystarhouston@gmail.com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832)67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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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또바기 부동산 (281)925-8486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완이 부동산 (832)566-7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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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홈플러스 부동산 (713)985-9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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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713)467-099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하윈)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김샤부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Krazy Katsu&Udon (346)571-1140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이사나라 (832)708-624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이서니융자 (832)633-2685 (832)581-3461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arwin Branch (713)774-0411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현대 파파존 (832)258-3814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TOYOTA(Don McGill) 아론 김

Aaron.K@ToyotaR.Us (832)683-3691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832)321-88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 / 에너지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 .....(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코웨이 (832)814-1063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엘리트 콜텍스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 .....(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레슨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몬테소리 (832)326-3703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체형교정 스트레치 개인레슨 (714)472-0518

SAT특강 수학교사 (972)961-1370

SAT, ACT & 모든 고등 수학 영어로 과 외 (832)860-1052

발렛 바, 피스니스 스트레칭 개인레 슨 (714)472-0518

▶ 방어운전학원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홍익아트센터 (832)407-2005

피아노레슨 (720)278-6825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281)463-6699

한사랑 한의원 (713)278-9788

기민한의원 (832)230-8409 (214)724-8792

예수님이 누구신가

“예수님이 누구신가? 우는자의 위로

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천한 자의 높음

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우리 기쁨 되

시네//예수님이 누구신가/약한 자의

강함과 눈먼 자의 빛이시며/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 되고/우리 생명

되시네//예수님이 누구신가/추한 자의

정함과 죽을 자의 생명이며/죄인들의

증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우리 평화 되시네//예수님이 누구신가/온 교회의

머리와 온 세상의 구주시며/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 하실 주님 되고/우리 영광 되시네.” 이 예수님은 부활하신 40일 후 승천하실 때까지 변형된 새 몸으로 7번 나타나셨다.

①부활하신 날 아침 막달라 마리아 에게(막16:9) ②여인들에게 나타나나 심(마28:9/평안하냐? 무서워말라.) ③ 베드로에게 나타나심.(고전15:5) ④엠 마오 도상에서 제자들과 식사를 나누

심.(눅24:29-31) ⑤예수님이 열 제자에게

나타나심.(요20:19, 24/도마가 없었음) ⑥

도마에게 나타나심.(요20:26-28/도마의 신

앙고백) ⑦물고기의 기적과 제자들의 재

헌신 다짐(요21:1-14) ⑧그 후에 제자들

이 보는 가운데 베다니 앞에서 승천 하셨 다.(눅24:50-51) 이런 예수님에 대해 A, B 심프슨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한때는

축복만을 원했습니다. 이제는 주님을 원합 니다. 한때는 막연한 감성이었습니다. 이제 는 확실한 말씀입니다.

한때는 그분의 선물만을 원했습니다. 이

제는 주님 자신을 원합니다. 한때는 신유와

은총만을 원했습니다. 이제는 주님의 능력

을 구합니다. 한때는 고통과 수고로 느끼던

것들이 이제는 충만한 믿음 속의 감사입니

다. 한때는 구원의 확신이 없었으나 이제는

구원의 확신과 기쁨을 누립니다. 한때는 초

조하게 매달렸으나 이제는 주님이 나를 붙

들어 주십니다. 한때는 표류하는 인생이었

으니 이제는 나의 닻을 당신의 사랑에 내렸 습니다. 한때는 성급히 계획을 세웠으나 이

제는 기도를 앞장세우게 되었습니다. 한때

는 불안과 근심이 있었으나 이제는 주께서

걱정과 근심을 맡으셨습니다. 한때는 내가

원했던 것이 있었으나 이제는 주님께서 나 에게 원하십니다. 한때는 끊임없이 요구했

으나 이제는 끊이지 않는 찬양이 있습니다.

한때는 모든 것이 나의 일이었으나 이제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일이 되었습니다. 한때는

내가 주님을 사용했으나 이제는 그분께서

나를 사용하십니다. 한때는 내가 권력을 원 했으나 이제는 전능하신 당신을 원합니다.

한때는 나 자신만을 위해 일했으나 이제는 그분만을 위해 일합니다. 한때 나는 그분 안에 있기를 원했으나 이제는 내가 그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내 어린 양들이

죽어가고 있었으나 이제는 밝게 생명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한때 나는 죽음을 기다렸 으나 이제는 그분이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이제 나의 희망들은 당신 안에 튼튼하 게 뿌리를 내렸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영원토록 내가 예 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것이 예수님 속에 있으며 모든 것 속에 예수님이 계 십니다.” 마태복음을 보면 족보(마1:117), 탄생(마7:18-2:23), 세례(마3:113), 시험(마4:1-11)으로 예수님의 생 애가 시작된다. 특별히 초기 갈릴리 사역(마4:1218장) 중 핵심이 산상수훈(마5-7장)이 다. 이 부분은 반복해서 읽고 암송해 도 좋을 것이다. ①팔복(마5:3-16) ② 도덕적 기준(마5:17-18) ③종교적 동 기(마6:1-18) ④맘몬(돈)숭배(마5:1924) ⑤세상적 염려(마6:25-34) ⑥사회 적 규범(마7:1-6) ⑦격려(마7:7-11) ⑧ 결론적 구절(마7:12) ⑨선택(마7:1314) ⑩최종적 경고(마7:15-27)로 되어 있다. “나더러 ‘주님, 주님’하는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할 것이다.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분명히 말할 것이다. ‘나 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마 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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