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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야옹~ 반려동물 이야기(41)]
차이니즈 크레스티드(Chinese Crested) 차이니즈 크레스티드가 이름처럼 중국에서 유래됐다 는 문서화된 증거가 실제로는 없어요. 세계의 여러 무 털종들 중 하나로 이견종은 변이로 인해 잡종 들개에서 무털 견종으로 진화 됐을 가능성이 높죠. 차이니즈 크레스티드에 대한 서술은 1800년대말 기록들에서 발견되었고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초에 미국에서 일시적으로 인기를 누렸고 다시1970년대에 이르러 인기가 많은 견종이 되었죠. 1885년 ‘췌스트 도그쇼’에 첫 선을 보였고, 캔넬 클럽에는 1981년에 공식 품종으로 등록 되었어요. 차이니즈 크레스티드는 헤어리스와 파우더퍼프 두 형태가 있는데요. 헤어리스는 몸에는 털이 없고 머리, 꼬리, 다리에는 털이 있어요. 털이 없는 매끈해 보이는 피부 는 분홍색, 적갈색, 검은색, 푸른색 등으로 다양하고 여름에 는 분홍색이 두드러지고 겨울에는 진한 반점이 나타난 답니 다. 머리는 둥근 형태로 약간 길며 귀는 크고 쫑긋 서 있으며 장식털이 있는것도 있으며 꼬리는 높은 위치에서 시작되는
데 움직일때는 높이 치켜들고, 서있을 때에는 자연스럽게 아 래로 쳐지며 발은 토끼처럼 생겨서 장난감을 잡을 수 있어 요. 이 견종은 빈약한 꼬리털 때문에 ‘늙은 부인의 꼬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답니다. ㅎㅎ 체중은 5~12 파운드 정도에 신장은 어깨까지 9~13인 치 정도입니다. 수명은 12~13정도 이며 가는 뼈대를 지닌 우아하며 품위있고 특이한 생김새의 견종이예요. 자존 심이 강하며 영리하고 활동적이지만 세심한 면이 있어요. 쾌 활하고 정이 많아 주인을 잘 따르지만 새로 주인이 바뀌면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애정 어린 반려자인 차이니즈 크레스티드는 활발하 고 사랑스러운 견종으로 외부의 온도변화로부터 보 호해 줘야 하고 무털종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 자주 목욕을 시켜줘야 하며 피부가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되면 타거나 블 랙헤드가 생겨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 적으로 헤어리스 품종은 잦은 그루밍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애견용 삼푸 보다는 아기용 샴푸나 로션을 사용해 피부 관리 를 해 주는 것을 권고 드립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 차이니즈 크레스티드는 미국 캘 리포니아에서 매년 열리는 못생긴 개 콘테스트에서 빼놓지 않고 거론되는 품종이에요. 조금은 안쓰럽고… 못생 기고…. 그러나 왠지 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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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 지프 · SUV / 트럭 · 밴 / 기타 [2009 Acura TL] 클린 타이틀 Mileage: 141,779, Body Style: Sedan, Exterior Color: Gray Interior Color: Black, Engine: 3.5L V6, Transmission: Automatic, Drivetrain: FWD Doors: 4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도요타 아발론] XLE Premium FWD 6-Speed Automatic ECT-i 3.5L V6 DOHC Dual VVT-i 24V CLEAN CARFAX!,d Automatic ECT-i, Light Gray Leather, ABS brakes, Compass,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Front Bucket Seats, Front dual zone A/C, Heated door mirrors, Heated front seats, Illuminated entry, Integrated Backup Camera Display w/Projected Path, Leather Seat Trim, Leather steering wheel, Low tire pressure warning, Navigation System, Power moonroof, Radio: Entune Premium Audio w/ Navigation/App Suite, Remote keyless entry, Traction control, Wheels: 17" x 7.0" 10 SilverPainted Alloy. ☎281-272-999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8 Toyota Sienna LE] 희망 금액 $19,200 (달러 희망) Mileage:현재 55100마일, Ext. color:Silver, 딜러샵에서 2019년 7월 27일 구입하여 2nd owner 입니다. 50,000 마일에서 앞타이 어 두개, 밧데리 교환하였음. 블 랙박스 장치 장착. 2021년 6월에 정기 inspection 받을 예정. ☎ 512-627-390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8 Lexus IS 250] 클린 타이틀, Mileage: 170,201 Body Style: Sedan, Exterior
Color: Black, Interior Color: Black, Stock #: 064808 Engine: 2.5L V6, Transmission: Automatic, Drivetrain: RWD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Benz C300] 화이트 ( 외부) / 베이지 (내부), 마일: 37,350마일, 희망가격: 18,400달 러 (KBB시세: $18,414-$21,081 for very good condition) 제가 두번째 owner로 2018년 8 월에 22,500마일에 MercedesBenz Georgetown 딜러십에서 구입했습니다. 제가 소유하던 중 에 경미한 접촉 사고가 있었으나 차량의 기계적인 상태에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 팔오칠.이구삼.810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9, 혼다 오딧세이 LX] *주행거리: 44,500마일 예상 *타 이어 교체 *거래 희망일: 1월 22 일~27일 *거래 희망가: $22,100 (kbb 기준 $22,143~23,045) *2020년 2월말 카멕스에서 무사 고 차량 구매 #jybin1979@utexas.edu or ☎737-484-74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년 Toyota Camry] 1. 양도 날짜:2021년 1월 29( 금)~30일(토) 2. 원하는 가격 : 8500$(KBB private 시세 $8844 ~$10,399) 3. 모델: 2015 Toyota Camry LE Sedan 4D 4. Mileage : 현재 107000마일(1월 30일 예상 마일: 108000마일) 5. Ext. color : gray 6. 차량이력(자세한 사항 은 Vehicle HIstory Report에서 확인 가능) ☎512 사팔삼 일오육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VW Passat 2016년식] 2016년식이고, 마일리지 63000
정도입니다. 기본 모델인 TS 모 델이며, 색상은 Blue로 좋습니 다. 지속적으로 VW 서비스센터 에서 관리하였으며, 작년에 서비 스센터에서 배터리 교환 (3년 무 상 교체, 5년 보증)하였고, 엔진 오일 필터는 다음 교환 시기는 내년 7월 정도 입니다. 참 가격 은 kbb.com 조회하면 아래와 같 고, 현 상태 고려하여 $8,890 희 망합니다. ☎512-591-82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피니티 EX35 2011년형] 색상은 white이고, 68,000마일밖 에 안된 차입니다. 타이어는 재 작년에 교체했고, 브레이크패드 는 작년연초에, 그리고 엔진오일 도 연초에 교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나, 차량 옆면 에 문콕당한 흔적이 있습니다. $9,500에 거래하고 싶습니다. bongari82@gmail.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7 Honda CR-V] EX-L 팝니다. 17년도 12월에 신차로 구매하였습니다. 옵션으로 roof rack / Running boards 를 추가 하였습니다. 와이프가 주로 운전 을 하였으며, 마일리지는 26000 정도입니다. 최근에 카맥스에 서 상태 확인시 모든 항목에서 Good condition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1st owner 여서 상태는 매우 양호합니다. 색상 : White 가격 : 21,000불 ☎512-470-481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토요타 캠리 LE 2017] 색상은 펄이 들어간 진청색 (Parisian Night Pearl)이고 내부 는 베이지색입니다. 40,000마일, 토요타 딜러샵(Charles Maund Toyota)에서 certified 중고차를 구매해서 1년간 사용하신 한국 분에게서 인도 받아 특별한 문
제 없이 1년 가까이 탔는데 코 로나 때문에 5000마일 정도밖에 못 탄 것 같습니다. 무사고, 희망하는 인도 시기는 12월 말 입니다. 매매가 13000달러 ☎오일이-416-8869로 문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lantra SEL 2019] -약간의 스크레치 있음 -First Owner -Mileage 30,000 -MSRP 23,000 -Asking Price 8,000 Round Rock 에 있습니다. peoplecallmemoon@gmail.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9 혼다 아코드 LX] 깨끗한 차 이주 관계로 정리합니 다. 흰색에 베이지 색 의자 입니 다. 2009 혼다 아코드 L X 모델 입니다. 연식에 비해 아주 좋은 상태이고, 특히 트랜스 미숀과 엔진 , 에어콘은 정말 믿기 어려 울 정도 좋아요. 키는 2개 와 클 린 타이틀 , 타이어 바꾼지 8개월 ☎ 469-381-686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8 Nissan Rogue SV AWD] 귀국 관련해서 차량 판매하려고 합니다. 차종 : 닛산 로그 SV등 급 (AWD), 차색 : 화이트, 마일 : 37,830마일, 특징 : 사고 이력 없고 생활기스 외에는 외관상 상 태 좋습니다. 희망가격 : 15,000 달러 (KBB시세 15,000~16,000) ☎512-810-591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6 Mini Cooper S] Bodystyle: Hatchback, Transmission: Auto, 6-Spd Steptronic, Interior Color: Black, Exterior Color: Black, Engine: 2.0L I-4 cyl, RunFlat Tires, Mileage: 13,365 miles, $17,500 ☎ 972-652-011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2 Mini Cooper] Countryman, 클린 타이틀, Mileage: 91,259, Body Style: SUV, Exterior Color: Black, Interior Color: Black, Engine: 1.6L I-4, Transmission: Manual, Drivetrain: AWD, Doors: 4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5 Acura TSX] 클린 타 이틀, Mileage: 124,377, Body Style: Sedan, Exterior Color: Silver, Interior Color: Black Engine: 2.4L I-4, Transmission: Automatic, FWD, Doors: 4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7년 토요타 코롤라 SE] 25400마일정도 탔고 무사고 에 생활기스 약간 있는거 빼곤 내부 외부 모두 깨끗하고 상태 좋습니다. 아마 직접보셔도 만 족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가격 은 14000불 이고 한화로도 거 래 할 수 있습니다. (달러+한화 도 가능합니다) 관심있으시면 dpark9277@utexas.edu 혹은 ☎512-839-7225(문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2 Honda Odyssey] 클린 타이틀, 원오너, Mileage: 144,669, Body Style: Minivan Exterior Color: White, Interior Color: Gray, Stock #: 096562 Engine: 3.5L V6, Transmission: Automatic, Drivetrain: FWD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2년 Nissan Altima S] 하 얀색 차량, 마일은 59,100, 가격 은 8200불로 하려고 합니다. 시험 주행가능 합니다. ☎ 512-칠팔사-151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3 Nissan Altima S] 주행 거리 58936 마일, 가격 $9,750, 2016년 Nissan 공식 딜러십에서 구입하였고 주로 장보거나 가까 운 거리 이동에 사용하여 매우 깨끗합니다. 정기적으로 오일/ 타이어/필터 교체, 타이어 로테 이션 등 잘 관리하였고 최근 배 터리도 교체. ☎ 512-850-134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1 VOLVO XC60] 클린 타이틀, Mileage: 137,062 Body Style: SUV, Exterior Color: Black, Interior Color: Gray Engine: 3.2L V6, Transmission: Automatic, Drivetrain: FWD Doors: 4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0 Hyundai Accent GLS] $3,650, 101,000 마일, Cruise Control, 에어컨, 라디오, CD, Clean Title, 차량상태가 아주 좋 습니다. 가격조정 가능합니다. ☎832-755-464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8 Honda Civic LX] 클린 타이틀, 원오너, Mileage: 94,601, Body Style: Coupe Exterior Color: Blue, Interior Color: Gray, Engine: 1.8L I-4 Transmission: Manual Drivetrain: FWD, Doors: 2 ☎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07 Honda Ridgeline AWD] 클린 타이틀, 원오너, Mileage: 189,654, Body Style: Pickup Exterior Color: Black, Engine: 3.5L V6, Transmission: Automatic, Drivetrain: AWD ☎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휴스턴
FEB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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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남성이 없다고 탈퇴한 여성에게 어울리는 남성이 나타났다! 아들을 둔 한 어머니가 센터를 통해 나 와 통화를 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분과 통화를 해보니 시카고에 있는 아 들의 결혼상대를 찾아 줄 수 있느냐고 물 었다. ‘시카고’라는 말을 듣는 순간 떠오 르는 사람이 있었다. 4년 전이다. 시카고에서 자리잡고 사 는 79년생(당시 38세) 딸의 결혼을 걱정 하는 한 어머니를 만났다. 명문여대를 나
와 역시 엘리트 코스를 밟은 남편과 결혼해 부와 명성을 이뤘고, 70이 가까운 나이에도 미모와 스타일을 유지하는 분이었다. 어머 니의 유일한 고민은 외동딸의 결혼이었다. 딸이 있는 시카고는 한국계가 적어서 만남 이 쉽지 않은데, 지금은 어울리는 남성이 없 더라도 시간을 갖고 기다리면 만남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상담을 했다. 그러겠노라고 했던 어머니는 마음이 급했던지 3~4개월 동 안 만남이 없자 그냥 탈퇴를 하고 말았다. 서 운하다는 생각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분이어서 그 후 비슷한 상황을 겪을 때마다 생각이 났고, 시카고에 좋은 남성이 있으면 소개를 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러던 차에 오늘 전화한 이 어머니의 아들이 시카고 여성과 어울리겠다는 생각 이 들었다. 시카고 거주, 2살 연상, 박사학위 를 받고 장래가 촉망되며, 집안 분위기도 비 슷한 남성이었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졌다. 3-4년이 지났으니 결혼을 했을지도 모른다. 혹시나 싶어 여성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 어머니는 환불 받고 탈퇴한 회원을 아직 기 억한다는 것에 고마워했다. “이러이러한 남 성의 어머니가 연락이 왔는데, 따님 생각이 났습니다. 따님 결혼했나 요?” “아뇨.. 아직 요. 들어보니 욕심나는 청년이네요.” “네...무
엇보다 시카고에 있다니까요, 근거리에서 만날 수 있으니...” 확신에 찬 내 말은 어머니 의 다음 질문에 끝이 나버렸다, “근데...신랑 감 종교는요? 우리 딸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 라서요.” 아뿔사! 그 부분은 생각하지 못했다. 워 낙 만남 기회가 적은 경우라서 일단 전화부 터 한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대부분 교 회에 다니고, 대인관계가 교회를 통해 이뤄 지므로 그 남성도 교회에 다닐 거라고 예상 했다. 하지만 내 예상은 빗나갔다. “우리 아 들은 교회 안다니는데.. 여성쪽이 종교를 중 요하게 생각하나 봐요...” “그렇습니까? 종교 비중이 높은 집안이라서요. 제가 다시 한번 알아는 보겠지만...” 양쪽 어머니는 너무 아 쉬워했다. 하지만 당사자들의 의견이 중요 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한발 물러설 수밖에 없 는 입장이었다. 이렇게 상황이 종료되는 듯 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달랐다. 30분쯤 있다 가 두 어머니에게 다시 전화를 했다. “어머 니... 종교는 결혼에서 중요한 부분인 건 맞 습니다. 하지만 자녀가 한국계를 만나 기 어 려운 곳에 있고, 그럼에도 한국계를 원하는 데, 종교 하나 때문에 만나기도 전에 포기하 는 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나중에 분명 후 회하게 되고요...” 내 일장연설을 가만히 듣
고 있던 여성 어머니는 “그러게요.. 종교 가 서로 다른 것도 아니고, 결혼해서 얼 마든지 교회에 같이 다닐 수 있는 거 아 닌가요?” 이렇게 맞장구를 쳤고, 남성 어 머니 역시 “우리 아들이 교회를 안다니는 거지, 싫어한다는 말은 안했어요...” 하고 여지를 남겼다. 아직 당사자들에게서 연락은 안 온 상 태다. 하지만 서로 말이 잘 통하고, 마음 이 맞으면 종교에 대한 공감도 갖게 될 것이다. 결혼상대를 만나는 것은 내 몸 에 잘 맞는 옷을 찾는 게 아니라 옷이 몸 에 좀 안맞더라도 단추를 다시 달고, 길이 를 조절해서 옷이 내 몸에 잘 맞게 만드 는 것이라고 본다. 진열대에 걸려있는 옷 을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일단 입어보 고 움직여보면 또 느낌이 달라진다. 남녀 만남도 일단 만나보고 느낌을 확인하고, 대화를 해보면 어느 대학을 나오고, 어떤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는 프로필만으로 는 알 수 없는 부분들이 보인다. 그게 진 짜 만남이다. 문의만 한 사람과 탈퇴한 사 람을 만나게 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럼에 도 그때 그때의 상황판단과 신념에 따라 이렇게 만남을 주선하기도 한다. 어쩔 수 없는 중매쟁이 팔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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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해를 맞이하는 시 2021년(辛丑年/소띠 해)의 새해가 밝 았다. 소띠의 해이다.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든가 홍수가 났을 때 강을 건너려면 말(馬)꼬리를 잡고 가면 중간 에 익사하고 소(牛)꼬리를 잡고 가면 건 너편 언덕까지 건너갈 수 있다고 한다(牛 生馬死). 말은 성급하여 초반에 빨리 가 지만 끝까지 갈 수 없고, 소는 느릿느릿 가지만 끝까지 갈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 이다. 성경에도 소는 중요한 제물(번제물/화 목제물)로 등장한다. 그래서 양과 나귀와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또 유목민에 겐 커다란 재산 목록으로도 언급된다(호 5:6). 또 에스겔의 환상에도 등장한다(겔 1:5-28). 남왕국 유대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자 네 생물(사람, 사자, 황 소, 독수리)의 형상과 네 날개와 네 개의 바퀴 모양의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포로 사건을 그냥 두지 않음을 보여주었 다(겔 1:15-21). 이 네 생물은 4 복음서 의 상징이기도 하다. 법궤(언약궤)의 바 퀴 달린 모습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찾으시는 열심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환란 중에 있을 때도 늘 함께하시는 사랑을 보여준 것이다. 이 밖에도 성경 안에는 여러 종류의 소가 등장한다. 예컨대 길 잃은 소(출 23:4) 바산 의 힘센 소(시 22:12) 밭 가는 소(사 30:24) 살진 소(창 41:20, 왕상 4:23) 젖 나는 소(삼상 6:7, 10) 제물의 소(신 18:3) 초장의 소(왕상 4:23) 파리하고 흉한 소(창 41:20) 파리한 소(창 41:4) 화목제물로 쓰이는 소(민 7:29, 35, 47, 53, 65, 71, 77, 83) 화목제물의 소(레 4:10) 흉한 일곱 마리 소(창 41:27) 흠 이나 악질이 있는 소(신 17:1) 등이다. 신약성경에도 탕자가 귀환했을 때 아 버지는 소를 잡아 잔치를 열었고(마 22:4) 예수님은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이라도 구해야 한다고 했으며 (눅 14:5) 성전 안에서 소나 양이나 비 둘기, 파는 것을 질책하였다(요 2:15).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농가에서도 소 는 큰 재산이요, 농삿군이요, 식구와 같이 대했다. 목회에서 좋은 설교와 목 회적 돌봄을 소나 양에게 좋은 꼴(풀)
을 먹이는 목축에 비교하기도 한다. 소 띠 해를 맞아 우리도 하나님을 위해 가 정과 직장과 교회와 사회를 위해 소처 럼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해 본다. 아울러 시를 통해 새해를 환영하자. ① “새해에는 막혔던 남북의 담이 무 너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단숨에 평양 까지 달려 대동강이 보이는 부벽루 부 근 갓 개업한 냉면 집에서 냉면을 먹 고 싶다. 육수를 더 달래서 사리 하나 더 넣고 녹두 빈대떡도 한 접시 시켜먹 고 솔잎 사이로 부는 바람을 가슴에 채 우고 싶다/ 새해에는 정주곽산에 가보 고 싶다. 소월(素月)이 노래하던 약산 (藥山) 동대(東臺) 진달래를 아내에게 한 아름 안겨주고 싶다/새해에는 신의 주에 가보고 싶다. 장인어른이 늘 얘기 하던 신의주와 단동(丹東)을 잇는 철 교 위를 걸어보고 첨벙! 발아래 일렁 이는 압록강 물에 멱을 감아 보고 싶 다/새해에는 벽동과 창성에 가보고 싶 다. 그곳의 소가 어땠길래 벽창우(碧昌 牛)라 했는지, 그 소를 몰고 풀을 뜯기 고 싶다/새해에는 혜산진에 가보고 싶
다. 9.28 수복 후 단숨에 달려간 병사들 이 백두산 천지에서 흘러내린 압록물을 퍼마시며 수류탄을 가슴에 주렁주렁 매 달고 엠원(M-1) 소총을 어깨에 비껴맨 채, 감격의 춤을 추었던 그 강가에서 나 도 그 물을 떠 마시고 싶다/새해에는 두 만강에 가보고 싶다. 두만강에 띄워 놓은 배 위에서 김정구의 ‘눈물 젖은 두만강’ 을 친구들과 더불어 목이 쉬도록 불러 보 고 싶다/새해에는 개마고원에 가보고 싶 다. 초등학교 시절 개마고원이 무슨 말 인지 몰라 개와 말이 있는 동네인 줄 알 고 깔깔대던 그곳을 자동차로 달리고 싶 다/ 새해에는 흥남에 가보고 싶다. 가수 현인이 피를 토하듯 부른 ‘굳세어라 금순 아’가 아직도 파도에 섞여 있을 부두에 서 1951년 1월 피난민의 절규를 가슴으 로 듣고 싶다/ 새해에는 함흥에 가보고 싶다 가자미식혜와 질기디질긴 함흥냉 면으로 배를 불리고 이성계가 왕의 꿈을 키웠고 방원(芳遠)으로 인해 좌절과 회 한의 눈물을 뿌렸던 궁궐터를 거닐고 싶 다/새해에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가보 고 싶다. 펼쳐진 침묵의 모래밭에서 분단 의 사연들을 조개껍데기에 담아내고 싶 다./새해에는 금강산에 가보고 싶다. 전 설 대신 한(恨)을 담고 골골히 흐를 계곡 물에 귀를 대어 보고 싶다/ 그리고 해금 강을 좇아나와 총석정에 가보고 싶다. 송 강(松江)이 예찬하던 신의 솜씨 뒤로 쪽 빛을 통해 바람을 쐬고 싶다” (유화웅/새해에는).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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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던 일을 지키고 스스로 의 분수를 지켜야 하는 격입니다. 산이 한곳에 머물러 있듯이, 부동 ั 심으로 지조를 지키고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경솔하게 움직이기보 다는 장래를 위하여 실력을 쌓는 것이 상책입니 다. 때와 장소에 맞게 진퇴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행동을 조심하고 주변 사람들을 겸손 하게 대해야 합니다. 도리에 맞는 생활 ᗭ 을 하면 저절로 복록이 찾아올 것입니 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 법이니, 많 아서 넘치는 것이 있으면 모자라는 곳에 덜어 주어 야 합니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베 푸는 태도가 중요하겠습니다. 금전○ 애정○ 건강△
이번 주는 많은 업무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들지 말고, 사소한 문제 는 보류하여 마음의 안정을 취해 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협조를 구 하거나, 양보할 것이 있다면 양보하여야 합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하면 도리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법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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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밖은 허하지만 속은 실한 형 국입니다. 정성스러운 마음과 건실성 ᬱᚎᯕ 을 가진다면, 혹 어려움이 생기더라 도 평탄하게 지나갈 수 있을 것입니 다. 때로는 마음의 안정을 잃고 흐트러지기 쉽지 만, 추운 겨울 뒤에는 훈훈한 봄이 오듯 나쁜 시기 는 오래가지 않는 법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오랫동안 끌어 온 일이 있다면 빨리 마 무리 지어야 합니다. 일을 신속하고 분 ☁ӝ 명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결단력과 임기 응변이 필요합니다.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나 신규 사업을 벌이기보다는 성대해진 사업을 견실하게 운영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강 한 운세를 믿고 경솔하게 처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 다. 금전○ 애정○ 건강△
지금은 어둠을 멀리하고 밝음을 향 하여 나아가는 격입니다. 태양이 중 천에 떠 있으면 세상이 밝고 환해집 ݎ 니다. 이와 같이 운세가 강하고 활기 차니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달이 차면 기울듯이, 표면적으로는 원기 왕성하 더라도 내부적으로는 점차 힘이 약해지기 시작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덕망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가까이 하면 소망을 이룰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의 지위에 맞추어 좋은 사람들과의 교분 을 두텁게 해야 할 것입니다. 경쟁이 치 열한 때이므로, 좋은 일은 남보다 먼저 추진해야 하 고 협력자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해야 합니다. 진실 하게 노력하면 희망찬 내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금전○ 애정○ 건강△
표면적으로는 태평하겠지만, 내심으 로는 갈등이 뒤따르는 시기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을 절제하는 것은 몸 } 을 기르는 근본이니, 특히 음식과 언 행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일을 계획하거나 직업을 갖는 데 적절한 시기입니다. 스스로의 분 수에 맞게, 해야 할 일을 성실하게 추진하여야 합 니다. 금전△ 애정○ 건강○
사치스러운 생활을 삼가고 검소한 덕으 로 내실을 다져야 합니다. 명예와 재물 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말고, 분수를 지 키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직장과 가 정에서는 상하간의 의사 전달을 원활하게 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혹 막히는 일이 있다면 대인(大人) 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애정○ 건강○
천둥이 땅속에서 나와 진동하니 초 목이 움직이는 형국입니다. 이와 같 ḡ 이 좋은 때를 만났으니 스스로의 실 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지위가 올라 가고 새로운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지도자가 확 고하게 계획을 세우면 아랫사람은 불안 없이 그를 따라 행동하게 되듯이, 뜻하는 일을 미리 준비하 고 확실한 계획을 세우면 앞길은 탄탄대로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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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4행시 공모전 대상 ‘이정화’ 90세 무명 작가 작품 큰 울림 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대통령) 휴스턴협 의회(회장 박요한)에서 주최한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시 상식이 지난 1월 30일 줌(Zoom)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번 대회에 출품한 작품만 554점, 참여인원은 338명으로 당초 150여점을 예상했던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 온라인 시상식 참여도 140여명이 함께 온라인 상에 접속해 시상 식을 함께 했다. 휴스턴을 비롯해 텍사스 지역에서도 한 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 한국의 참가자들도 이번 시상식 에 참석했다. 박요한 회장은 “공모전 기간이 분주한 연말연시이었 기 때문에 최다 150점의 작품들 을 기대했었는데 최종 결과는 338명이 554점의 작품들을 출 품했다. 남녀노소가 두루 참여 한 특히 청소년/청년들의 열의 가 눈에 띄었던 본 공모전의 작 품들을 대하면서 평화통일에 대 한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세 분 심사위원님들의 심사평대로 훌 륭한 작품들이 너무 많았었고 그 중 일부만을 선정해야 하는 큰 고충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들의 3 차에 걸친 심사 결과 응모자 338 명 가운데 대상(장원)1명(이정 화), 최우수 2명(김권녕, 노우주), 우수3(이인승, Kate Lee, Sophia Lee), 장려상18명(김국희, 김민 지, 김용옥, 김지수, 이정숙, 이 종납, 정려원, 주지원, 준여, 하 노이, 한미원, 한준, Chi Vinh Ly, Daniel Lee, Ian Kim, John Lee, Teresa Kim, 김현석), 참가 상 38명(Diana Lim, Elin Cho,
Joshua Choi, Regina Lee, Su Min, Tai Yeon Cho, 강은 주, 김가영, 김단아, 김은경, 김장환, 김태호, 김호진, 동서 이, 문예찬, 문지훈, 박은영, 박철승, 방현진, 오미진, 오은 주, 이문주, 이미옥, 이범노, 이윤순, 이지효, 조언약, 진동 녘, 채중석, 최규열, 최병규, 최정식, Haeyoung Chung, Kendrick Dean, Philmore Jeon, William Gunn, 김헤니, 현 나은), 격려상 26명(Chone Ae Kim, Sangyoung Yoon, 강 주한, 박유정, 신창우, 오병민, 유춘옥, 이병욱, 이소정, 이 혜경, 전지영, 허선영 홍세정, 13 Andrew Park, Angeline Yu, Christiana Han, Claire Lee, Dongyu Kim, Imane Bouhnika, Jason Chong, Jim Kim, Rachael Maeng, Tahn oh, 유병석, 이규환, 이재희)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으로 대 상 총영사상 500불 부상, 최우수상 협의회 장상 상금250불, 우수상 상금 100불, 장려상 50불, 참가상 30불, 격려상 20불이 수여 된 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한민족 하나되어 함 께여는 평화통일”, “다가올 따스한 봄처럼 다시 맞잡을 그 손”(사진)이 선정 되었다. 대상(장원)을 수상한 어스틴에 거주하는 이정화 씨는 수상 후 상금 전액을 협의회에 기부하며 “협의회가 추진하는 평화통일 사 업에 사용해 달라”고 부탁하며 훈훈한 감동 을 전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공모전에 참가 한 서울시경찰청 채중석 경감도 상금을 협 의회에 기부했다. 채중석 경감은 "경찰간부 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을 염원하는 것은 저뿐만이 아니라 우리민 족 모두의 소원이기에 통일을 위해 작은 보 탬이라도 될까하는 마음에서 이번 공모전에 참가 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대상-이 정화 (Austin, TX) 평생 만나지 못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우리의 간절한 염원은 화사한 봄이되면 사뿐히 떨어지는 벚꽃잎처럼 매년 우리 마음속에 조용히 내려앉습니다. 통일을 이루는 과정은 마치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한 오아시스를 찾아 여리고 작은 꽃을 피우는 힘든 여정과 같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일평생 우리의 마음이 조금씩 모여 단비같은 존재가 되어 평화의 씨앗을 가꾼다면 언 젠가는 그 고운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상을 양보한 90세 무명작가 가 주최측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여 받고 작품이 공개 되었 는데 특별상 작품은 온라인시상식에서 소개 되며 큰 감동 을 전했다. 북에 두고 온 부인을그리워하며 홀로 살아오신 90세 할아버지의 사부곡(思婦曲) -평상(平床)에 마주 앉아 칠순 아들 바라보니 오늘도 임자가 생각나오 -화관(花冠) 쓰고 마냥 수줍어 고운 얼굴 떨구던 임자 가 보고 싶소 -통절(慟絶)의 70년 억겁의 시간 임자 생각 어찌 찰나 라도 잊었겠오 -일없다 돌아 앉고는 임자 그리움에 별 하나 별 둘 바 라만 보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에서는 2월 27일 한인회관에서 텍사스 주립대학교 정치학과 윤현정 교수를 초청 제8차 통일강연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회에는 윤현정 교수의 강연과 함께 의장(문재인대통 령) 표창 전수식과 평화통일 4행시 대상 수여식이 함께 진 행 된다. <동자강 기자>
3차 부양안, 바이든 1조9천억불 vs 공화당 6천억불 부양안 바이든 1,400달러, 대학생 자녀에게도 지급 공화당 1,000달러, 자녀 500달러 지급 지난 2일 미의회 전문매체 더 힐은 “척 슈머 민주당 상 원 대표가 곧 경기부양안의 상원 통과를 추진할 것이다. 민주당 내 유일한 반대입장인 맨친 의원(웨스트버지니 아)도 부양안에 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NN은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달러 짜리 경기부양안과 공 화당 상원의원 10명이 1일 공개한 6,000억달러 짜리 법안 에서의 경기부양 현금에 대한 비교를 내놓았다. 경기 부양 현금은 양측의 법안이 모두 현금 으로 지급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바 이든 법안은 총 4,650억달러, 공화당 법안은 2,200억달러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또한 양 법안 모두 지금까지 지급대상에서 제 외됐던 17세 이상 성인 자녀에게도 현금을 지 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바이든 법안은 연소득이 7만5,000달러(부부 합산 15만달러) 이하의 가구에 1인당 1,400달 러를 지급해 지난 12월 지급이 결정된 600달러 와 더해 2000달러를 맞춘다는 내용이다. 소득
이 8만7000달러(부부합산 17만4000달러)가 넘으면 받지 못하게 되며 7만5000~8만7000달러 사이는 소득에 따라 차 등 지급된다. 이 법안은 특히 지금까지 현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17세 이상 성인 자녀(dependents)들에게도 현금 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시민권자와 결혼한 서류비 비자 배우자도 이번에는 지급대상이 된다. 공화당 법안은 연소득이 4만달러(부부합산 8만달러) 이
하인 가구에 한해 1인당 1,000달러의 현금을 지급한다. 연소득 5만달러(부부합산 10만달러) 이상인 가구는 아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며 어린 자녀와 대학생등 17세 이상 자녀에게는 500달러는 지급한다. 이 밖에도 이번주 또는 차주에 의회에서 논의 3차 경 기부양 항목으로는 추가 실업수당 혜택(Unemployment benefit), 코로나 팬데믹 대응, 푸드스탬프 확대, 스몰비즈 니스 지원 등 패키지가 포함 되어 있다. 추가 실업수당 혜 택의 경우 바이든은 주당 300달러를 400달러로 인상 9월 까지, 공화당은 300달러를 유지 6월 30일까지이다. 스몰 비즈니스의 경우 바이든은 150달러 스몰비즈니스 와 350억 달러 비영리 융자프로그램 지원, 공화당은 PPP와 EIDL 등 기존 SBA 융자프로그램에 추가 자 금을 지원하며 PPP 감사를 위한 지원금으로 500만 달러를 별도 배정했다. 한편, 바이든은 공화당의 6,180억 달러 규모의 부 양책 수정안을 사실상 거부하며 트위터를 통해 "열 심히 일하는 미국인들은 지금 도움이 필요하다"며 " 이것이 의회에 즉시 부양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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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5, 2021
|타운뉴스|
포트밴드 조지 판사, “한인사회와 연대 해 나갈 것” 삼성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주목 이민자 고충에 공감, 이민사회의 중요성 강조 최근 SNS 통한 인종차별 공격 입장 밝혀 포트밴드 카운티 KP 조지 판사가 삼성전 자 포트밴드 반도체 공장 설립과 방문을 요 청한 편지 소식이 지난주 한국언론들과 휴 스턴 한인사회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월 3일 조지 판사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인사회와 유대해 포트밴드에 한국 기업 을 유치하고, 한인사회와 카운티 발전을 위 해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인터뷰 전문> Q.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해 삼 성전자 부회장에게 편지를 쓰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봇에게서 삼성 전자가 텍사스에 부지를 구매하여 백억달 러 시설을 짓고 확장할 계획을 한다고 들 었다. 텍사스는 기업에게 매우 친화적인 주 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 포트밴드 카운티는 뛰어난 학업률과 고급인력, 최상위의 학교 들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우리 지역을 알 리기 위해 편지를 보냈다. Q. 삼성을 비롯한 기업 유치로 현실이 된 다면 포트밴드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이 기 대 되는가? ▶삼성은 미국인 모두가 브랜드를 잘 알 고 있다. 나 역시도 최근 갤럭시 S21 가 나 오자 마자 구매할 정도로 나는 삼성의 제 품을 좋아한다. 글로벌 브랜드 기업을 포트
밴드 카운티로 이끌 수 있다면 카운티와 주 민들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물론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도 따라오 게 된다. 우리 지역은 우수한 인재가 많은 곳이다. Q. 주민들은 삼성과 테슬라 같은 대기업 들을 유치하려는 조지 판사의 로비활동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도 기업 유치 활동을 이어갈 구체적으로 계획이 있 는가?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기업 유치 노 력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렇게 하 려면 지역사회의 여러 시민단체들의 도움 도 매우 필요할 것이다. 포트밴드 카운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단결된 캠페 인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주민들의 생각을 알기 원하며 다 문화적인 포트밴드 카운티의 주민들의 다 양한 의견을 수집하여 주민 모두를 위해 끊 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Q. 삼성공장 유치 캠페인에 지역 한인들 과 협력하여 꿈을 현실로 만들어 아이디어 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인 유권자들은 다른 민족보다 인구 가 적은 편이지만, 결정적인 순간 뛰어난 단결력을 보일 수 있고 어려운 일도 가능하 게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그룹이다.
나는 한국 문화를 좋아하고 한국 음식도 즐 겨 먹는다. 한인들과의 연합 캠페인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이다. 한인 주민들과 사회 지 도자들을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다리를 놓 아 앞으로도 많은 소통이 오갈 수 있길 바 란다. Q. 최근에 인종 차별주의자들에게 SNS상 에서 공격을 받은 내용을 공개하고 이민자 이지만 미국을 선택한 미국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본인이 직접 겪은 이민생활의 도 전과 즐거움을 한인사회에 공유 해 준다면? ▶나는 성인이 되어 미국으로 이민 오게 되었다. 이곳에서 교육도 받고, 비지니스도 운영하고, 가정과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나 는 미국인으로써 말한다. 이민자들은 미국 역사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민자들은 꿈 을 가지고 노력해서 자녀들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 땅을 찾은 사람 들이다. 미국과 미국의 모든 시민들에게 큰 이득을 주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크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집단이다. 한인사회 도 그렇다고 확신한다. 나에게 SNS를 통해 모욕을 주고 멸시했던 사람들은 친숙하지 않고 생소한 것들에 대해 두려움을 느껴 그 렇게 반응했을 거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두 려워하지 말고 서로 알아가야 한다. 이민자 들은 직업을 빼앗으려 도미한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밝은 미래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낯설지만 꿈이 가득한 이 땅으로 온 것이 다. 나와 다르지만 나와 같은 미국인인 이 웃들과 항상 소통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해 야 할 것이다. Q. 포트밴드에 위치한 케이티, 슈거랜드 한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이 지 역에 한인사회가 형성 되어 있는걸 알고 있 나? ▶포트밴드 한인들의 발전에 대해 기대 하는 바가 크다. 카운티 판사로써 내가 도 움이 될 만한 일,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 다면 언제든지 카운티 사무실에 연락해 달 라. 포트밴드 카운티 정부와 한인주민들 사 이에 협력적이고 유익한 관계를 형성하도 록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이번 만남을 계기 로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한인사회와 연 대 해 나갈 것이다. 조지판사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들이 더 나은 미국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한인사회와 더 많은 소통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 다. 특히, 미국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이민사 회의 중요성과 한인사회의 역할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였다. <편집국 취재팀>
향군 중남부지회, 정태환 전 베트남회장 회장 선거 입후보 친목, 애국, 명예 3대 목표 공약 2월 4일 오전 11시 휴스턴베트남참전 국가유공자회 정태환 전 회장이 대한민 국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 회장 선거에 입후보 했다. 입후보 마감일은 2월 7일까지로 2월 4일 오전까지 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은 정 후보자가 유일하다. 향군의 3대 목표 ‘친목, 애국, 명예’를 공약으로 내건 정 후보자는 친목을 최우선으로 젊은 향군
을 이끌고, 상조활동을 강화하며 조국 대 한민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애국활동을 하며 안보단체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 고 밝혔다. 경기도 시흥 출신의 정 후보자는 영등포 중학교, 선린상고 졸업 후 국민대 경영학 과를 졸업, 1967년 제일은행에 입행했다. 1970년 육군 30사단에 입대한 후 1971년 부터 1973년까지 월남전에 참전했다. 전
역 후 서울증권과 신한증권에 근무한 정 후보자는 1974년 서울증권 입사를 시작 으로 중앙지점장, 신한증권 신반포지점장, 압구정지점장, 명동지점 이사대우, 영업부 이사직을 거친 후 1999년 퇴사 후 2000년 휴스턴으로 이주했다. 금융분야 경력의 정 후보자는 1985년 증권거래 이사장으로부 터 십자성사령관 표창을 수여 받은 바 있 으며 향군 활동 중에는2020년 10월에는 향군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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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오바마케어 확대 5월 15일까지 재가입 특별 연장 행정명령 주요내용 Q & A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주 28일 오바마케 어 건강보험 등록기간을 오는 2월 15일부 터 5월15일까지 특별 연장하는 행정명령 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는 기저질환자의 보험가입 애로, 종업원 전 용 보험 가입시 가족이 보험 적용에서 제 외되는 문제 등 그 동안 오바마케어법을 훼 손했거나 맹점으로 지적된 현 정책을 재검 토하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바이 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작년 12월15일 까지였던 가입기간을 놓친 전국민 의료보 험(ACA) 미가입자들이 연방 통합사이트인 ‘healthcare.gov’를 통해 오바마케어에 새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휴스턴 이서니 보험, 최인섭 보험 등 한 인 보험업계 관계자들도 이번 행정명령에 대해 한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재가입 안내를 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TCI 보험회사와 함께 한인들에 게 다양한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라인 언박 보험에서는 이번 행정명령 서명에 대 해 아래 Q&A 형태로 자세히 소개 했다. Q.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행정명령의 근 본취지는 무엇인가? A: 오바마케어에 가입하지 못한 상태에
서 실직해 직장 보험을 잃었거나 기타 일신 상의 문제로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미 보험자들에게 전국민 의료보험 가입 기회 를 주기 위한 특별 조치이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로 의료보험이 가장 절실한 시기에 일자리와 건강보험까지 한꺼번에 잃었던 수백만 미국민들이 바이든 새 행정 부의 이번 특별조치로 건강보험 혜택을 되 찾게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중 축 소됐던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정책을 트럼 프 이전으로 원상회복 시키려는 목적도 있 다. Q.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의 주요내용은 무엇인가? A: 전국민 의료보험 가입을 위한 연방차 원의 통합 웹사이트(www.healthcare.gov)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통한 특별 등록기간을 2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 3개 월간 추가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 에따라 지난해 말 마감됐던 오바마케어 가 입신청 등록이 다시 열리게 되며, 그동안 건강보험이 없거나 연중 가입시기를 놓친 미 보험자들이 신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가입자들은 현재 갖고있는 플랜이 나 보험회사를 변경할 수 있다.
Q.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정부보조금 지 원 기준은 어떻게 되나? A: 정부보조금은 매년 발표되는 연방 빈 곤선(Federal Poverty Level)가이드라인의 개인수입과 가족 수에 따라 전액 무료 또는 아주 저렴한 월 보험료 재정지원 혜택을 받 을 수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연소득이 개 인 5만1,040달러, 부부 6만8,960달러, 3인가 족 8만 6,880달러, 4인가족 10만4,800달러, 5인가족 12만2,720달러까지 정부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보다 소득이 적을 경우 오바마케어 대상이 아니며 메디 케이드 등을 신청해야 한다. Q. 내년도 예상소득과 실제소득에 차이 가 발생하면 벌금이 있나? A: 통합 웹사이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오바마케어 가입시 본인의 연소득 예상치 를 신청서에 밝히면 정부보조금 지원금액 이 결정되고, 여기에 따라 가입자가 선택하 는 플랜의 보험료 중 본인의 월 부담금이 얼마인지 알게 된다. 정부보조금은 차기년 도 세금보고 할 때 예상했던 소득과 실제로 벌어들인 개인소득을 비교해 보조금을 정 산하게 되므로, 보조금을 너무 많이 받았으 면 세금으로 돌려주고, 너무 적게 받았으면
휴스턴 정관장, 설날 맞이 특별전 ‘잘 챙기 소, 면역력’, 홍삼정, 천녹정 추가 증정 한국담배인삼공사 정관장 휴스턴점(1304 Blalok Rd, #A, 블라락 H마트 옆 832-358-3333) 2월 12일 설날을 맞아 특별전 프로모션을 실시 한다. 행사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15일까지다. 이번 특별전은 홍삼정과 천녹정 특별전으로 넉넉한 추가 증정 프로모션이 제공 되고 있다. 홍삼정 240g 1개 구매 시 30g 추가 증정 되며 3개 구매 시에는 120g 사이즈 홍삼정이 추가로 증정 된다. 천녹정은 1박스(180gx2) 구입시 30g 천녹정이 2 개 추가로 제공 되며, 모든 제품 $250 이상 구매 시 에는 활기력 10개입 1박스가 추가로 증정 된다. 전연
령대가 고루 섭취 할 수 있는 정관장 제품은 세대별, 성 별 최적화 된 홍삼, 녹용 등 제품이 라인업을 갖추고 있 으며, $150 이상 구매시에는 미국 전 지역으로 무료 배 송되고 있어 설날 선물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편집국>
그만큼 세금을 적게 내게 된다. Q. 특별등록기간 중 오바마케어 가입 신 청은 어떻게 하면 되나? 오바마케어는 기본적으로 개인이 온라 인 보험거래소(Insurance Exchange)를 통 해 직접 상품을 선택하고 가입할 수 있고, 로컬에 있는 한인에이전트를 지정해서 도 움 받을 수 있다. 보험 라이센스를 소지한 로컬에이전트를 통해 도움을 받도록 한 것 은 보험신청과 가입과정에서 실수를 줄이 고 가입자에게 필요한 보험 플랜선택을 돕 고, 가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Customer Service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본인에게 맞는 가장 효과적인 보험 플랜을 선택하려면 에이전트를 지정하는 것이 가 장 좋은 방법이다. 에이전트를 지정했을 때 각 가입자가 지불해야할 비용은 전혀 없다. <편집국-자료제공: TCI 라이언박 보험 (L&H/P&C Licensed Agent, T.832-867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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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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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SATⅡ 한국어 시험 폐지 대응 논의 ‘AP 한국어 과목 채택’ 위해 힘 모으기로
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경 재, 이하 LA총영사관)은 지난 1월 27일 오 전 미국 지역 한국어교육 관계자들과 한국 어 교육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온라인 협 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협의회 개최 는 최근 미국 대학입학시험위원회(College Board, 이하 칼리지보드)가 미국 대학수학 능력시험(SAT)의 교과목 테스트(SATⅡ) 를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SATⅡ 과목인 한국어 시험이 사라진 배경에서 열렸다. LA총영사관은 SATⅡ 한국어 시험 폐지 로 미주 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위축 우려 가 높아지고 있어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협 의회에는 박경재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 한상신 주미대사관 교육관, 미주 지역 교육 원장 7명, 변지애 LAUSD 교육장, 모니카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박미정 북미한국 어교육학회(AATK) 부회장, 이선근 미주한 국어재단 회장, 수지오 세계한인교육자연 합회(IKEN) 이사장, 김선미 재미한국학교 협의회(NAKS) 총회장, 류기형 미주한국학 교총연합회(KOSAA) 회장 등 20여명이 참 석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향후 한국어 교육 활 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층위의 지원과 접 근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
히, 장기적으로 AP(Advanced Placement ·대학학점 선이수제) 한국어 과목 채택을 위해 한국어 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동포 사회, 한국 정부와도 함께 힘을 모으되, 대 상별・수준별・교육기관별로 한국어 교육 의 질을 높이고 한국어 교육 저변을 확대 해 나가는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AP는 우수한 학습 능력을 갖춘 고등학생이 미리 고등학교에서 대학 학점을 수강할 수 있도 록 하는 제도로, 고등학교에서 AP과목을 이수한 후 칼리지보드가 시행하는 AP시험 에 합격하면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AP 이수는 대입 전형에서 우수한 학생임을 입증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AP
외교부, 해외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 ‘영사조력법’, ‘국가별 문화’, ‘재난/사건사고 대처법’ 등 대상 외교부장관장, 총상금 900만원 규모 총 10개팀 선정 외교부(장관 강경화)에서는 해외에서 겪 은 사건사고 경험담 등을 영상물 또는 웹툰
으로 출품하는 공모전을 연다. 공모 주제는 ‘영사 조력법 소개 및 제도 홍보’, ‘ 국가별
인지해야 하는 언어·문화·관습과 영사조력 필요시 방법’, ‘ 해외에서의 재난 및 사건·사 고 경험담, 예방수칙 및 대처방법 등’ 이다. 공모분야는 2개 분야 (동영상5분 이내 또 는 웹툰 70컷 이상)이다. 영상의 경우 모든 형태의 영상 콘텐츠( ※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 광고, 홍보영상, 캠페인, 애니메이 션 등 형식 제한 없음) 제출이 가능하며, 규 격은 크기(1920×1080), 길이(5분 이내), 용 량(300MB 이하), 파일(mp4)이며 자막 삽입
한국어가 개설되면 한국어 교육 열기가 확 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재 LA총영사는 이날 협의회에서 “AP 한국어 과목 채택 논의가 나온 지 오 래됐는데 단계적으로 구체적인 전략을 마 련할 필요가 있다”며 “초중고 및 대학의 한 국어 교육 현황 파악, 온라인 및 한국문화 코스 등을 포함한 정규학교 한국어 보급 확대, 한글학교 교육 내실화, 칼리지보드와 의 협의 등을 위해 각 기관별 노력을 경주 하면서 정책별로 구체적인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국-자료제공: LA 총영사관 홈페이 지> 은 필수다. 웹툰은 70컷 이상의 완결물 1편 으로 가로(600픽셀), 세로(무제한), 해상도 (300dpi), 파일(jpg, png), 손그림, 일러스트 등 형식 제한은 없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5인)를 포함한 심사 위원단이 부문별 특성을 고려한 심사 기준 에 따라 종합 평가 실시 예정이며 주제 적 합성, 내용 전달력, 창의성, 흥미, 완성도 등 을 평가한다. 시상은 수상작(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총900 만원) 수여하다. 공모 기간은 2021.03.01. (월) - 04.15.(목) (약 7주)이다. 제출방법 은 외교부 홈페이지 http://www.mofa. go.kr/에서 첨부파일 다운로드 후 이메일 (consular2021@gmail.com)로 제출하면 된 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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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5, 2021
코 리 아 월 드 | 19 |
|타운뉴스|
휴스턴 보건국, 코로나백신 예약사이트 운영 1A, 1B 대상, 대기자 명단 등록 휴스턴보건국에서 운영하는 코로나백 신 예약사이트(https://vacstrac.hctx.net) 가 열렸다. 백신 접종 예약을 등록 할 수 있는 휴스턴 보건국의 예약사이트는 현 재 1A 및 1B 대상자에 한해 예약이 가능 하며, 예약 후 우선순위 및 백신 확보량에 따라 순서대로 백신접종 안내를 받고 있 다. CDC(질병관리센터)에서 구분한 1A에 해당 되는 대상자는 의료종사자 및 장기 요양자이며, 1B-1은 65세 이상 개인과 교 육 및 보육, 응급 서비스, 식량 및 농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1B-2는 교통 및 물류,
산업, 상업, 주거 및 보호 시설 및 서비스 종사자, 중요 제조업 종사자, 발생 위험을 수반하는 집합 환경에 거주하는 감금자 및 노숙자를 대상으로 분류 했다. 아직 접종이 시작 되지 않은 다음 단계 의 1-C 그룹은 50-64 세 연령자, 중증의 COVID-19에 걸릴 위험이 높은 16-49 세 의 기저 질환자나 장애자, 상하수도, 방위 산업, 에너지, 화학 및 위험 물질, 통신 및 IT, 금융 서비스, 정부 기관 운영/지역 사 회 필수 기능 에서 근무하는 노출 위험자 를 대상으로 한다. 휴스턴 보건국 코로나 백신 예약사이
트에서는 개인 신상에 대해 체류자격 또는 신원확인 번 호 등은 묻지 않고, 나이와 기저질환 여부,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 고 있다. 신청이 완료 되면 예약 당시 기재한 이메일과 핸드폰으로 대기자 명단에 포함 되었다는 메시지를 받 게 되며, 대기자의 순서에 따라 백신스케쥴을 예약할 수 있는 정보를 안내 받게 된다. <동자강 기자>
다음주부터 대형 약국 체인에 코로나 백신 보급 한인회, 차이니스커뮤니티센터와 함께 Medx 약국 백신 예약 안내 2월2일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 백신을 전국 약국체인에 직접 보급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 대응 책임자 제프 지엔 츠는 “국민들이 각종 약을 구입하고 독감 백신을 맞기 위해 매일 지역 약국을 찾고 있다. 로컬 약국체인은 모든 커뮤니티 주 민들에게 백신을 보급하는데 이상적인 구 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라 미 정 부는2월 11일부터 로컬 약국체인에 백신 을 직접 보급할 예정이다. 우선 전국의 6
천5백개 약국 체인에 총 백만개 접종분이 보급된다. CDC(미질병관리센터)는 3월부터 대 부분 CVS, 월그린, 월마트, 크로거에서 도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 다. CVS, 월그린은 전국에 1만9,000개 지 점, 월마트와 크로거 등 대형마켓은 총 1 만1,000개 지점이 있다. CVS는 백신 물 량을 확보하면 한 달에 2,000~2,500만명 의 백신 접종을 진행할 수 있고, 월마트는
스페이스X 텍사스 보카치카 기지에서 폭발 지난 2일 테슬라 CEO 일론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중인 인류 화성 이주 프로젝트 우주선 '스타 십'(starship)이 고도 비행에는 성공했 으나 착륙 과정에서 폭발했다. 텍사스 최남단 코퍼스크리스티 남쪽에 위치한 보카치카 발사기지에서 출발한 스타십 은 작년 12월 10일 첫 비행에도 고도 비
행은 성공했으나 착륙에서 실패해 폭발한 바 있다. 스페이스X에서 개발 중인 스타십은 인 류의 화성 이주를 목표로 스페이스X가 개 발 중인 세로120미터 크기의 우주선으로, 인간 100명과 100t에 달하는 화물을 싣고 달과 화성에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동자강 기자>
1,000~1,300만명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 다. 한편, 휴스턴 한인회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예약 및 접종 정보를 한인사회에 알 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NS또 는 전화를 통해 현재 접종대상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예약 정보를 소개하고 있 다. 휴스턴 한인회 헬렌장 이사장은 지난 2일 차이니스커뮤티티 센터와 함께 코로 나 백신 예약을 접수 받고 있는 Medx 약
국 정보를 알렸다. 헬렌장 이사장은 “백신 을 접종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아지는 것 은 좋은 일이지만 노인들이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접종 받을 수 있 어야 한다”고 전하며 현재 접종 대상자 가 아닌 사람들도 빠른 백신 접종을 위 해서는 Medx 약국(https://tinyurl.com/ CovidPreEnroll)에서 백신접종 사전 예약 이 가능하다고 안내 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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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5, 2021
|타운뉴스|
일본 욱일장 받은 하버드 교수 위안부 관련 논문 파문 미주 한인사회 항의 메일, 방송사 ‘친일 학자’ 강력 비판 강제동원 관련 한국 자료는 보지도 않아 하버드대 로스쿨 존 마크 램지어가 3월 출간 예정인 학술지 ‘인터내셔널 리뷰 오 브 로 앤드 이코노믹스’ 제65권에 ‘태평양 전쟁에서의 성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 재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램지어는 2년 전 에도 비슷한 주장을 담은 논문을 냈다(사 진). 램지어의 논문에는 위안부 여성들과 고 용주가 계약 관계였다는 주장을 펴고 있 다. 서로의 이익을 위해 계약을 맺은 것 뿐 위안부 여성들은 성매매를 강요 당한 성노 예가 아니며 조선의 위안부 피 해자 문제는 당시 조선에 흔했 던 노동자 모집업자의 기만 때 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주장이 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은 없고 조선인 노동자 모집업 자가 돈을 벌 수단으로 위안부 를 모집한 조선의 문제라는 취 지다. 위안부 문제에 앞장서고 있 는 시민단체 등에서는 램지어 의 여러 차례에 걸친 이러한 논문은 전쟁터로 끌려가 인권
을 유린당하고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전시 성폭력에 반대 하는 전세계 여성들의 노력을 조롱하는 용 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램지어 논문에 반 박하는 운동에 나서고 있다. 미주 한인사 회에서도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규 탄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하버드대학 홈 페이지에 공개 된 램지어의 연락처와 이메 일 주소를 공유하며 항의 운동에 동참하자 는 글들이 넘쳐 난다. 실제로 램지어는 지 난 3일 한국의 보수성향 매체와의 인터뷰 에서 논문 투고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에
게 혐오 표현이 담긴 이메일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사들도 강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 다. MBC는 관련 보도에서 “(논문 내용 이) 일본 우익들의 주장 그대로다. 논문을 쓴 램지어 교수는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 중공업이 낸 기금으로 하버드대학에 채용 된 대표적인 친일 학자로 알려져 있다. 전 공은 일본 회사법으로, 위안부 연구와 거 리가 멀다”고 전했다. YTN은 램지어에게 논문 작성의 배경 등에 대한 인터뷰를 요 청 했지만 램지어는 논문에 모두 나와 있 다며 답변을 거부했고, 하버드 로스쿨 직함의 미쓰비스 교수 라는 직함에 대해서는 1970년 대 미쓰비시가 하버드대의 일 본법 관련 교수들에게 후원금 을 기부한 데 따른 것이라는 주 장을 전했다. JTBC 서복현 앵커 는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의 후 원을 받고 나아가 일본 정부에 서 훈장까지 받았던 걸로 파악 됐다. 학자의 양심이 있어야 할 가슴 한 켠을 훈장에 내준 건 아 닌지 묻고 싶다”며 이번 소식을
보도 했다. 램지어는 1954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 나자마자 일본 미야자키현으로 이주해 18 세까지 살았고 일본법과 법경제학을 전공 했다. 그는 일본으로부터 미국 내 일본학 발전과 일본 사회·문화 이해에 기여한 공 을 인정받아 2018년 일본 정부로부터 훈 장인 욱일장을 받은 배경이 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매춘 주장 논문은 2019년부터 일본측의 입장을 적극 대변 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램지어는 2019 년 논문발표 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제동원과 관련해 (한국어) 문서는 하나 도 보지 않았다’고 밝히며 일본의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하며 논문을 작성한 것을 시 인했다. 미주 위안부 문제 활동가 및 휴스턴 소 녀상 건립을 위한 시민운동가로 활동 중인 김씨는 “일본과 친일 세력들이 일본의 역 사적 범죄를 지우려 해도 진실을 결코 사 라지지 않는다. 위안부 문제는 전시 성폭 력의 비극이다. 동시에 국제사회의 인권운 동이다. 램지어의 논문은 일본의 주장만을 가지고 우리 할머니들을 매춘부로 모욕하 고 수치심을 가한 극악한 행위다. 램지어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들과 전시 성폭력에 반대해온 전세계 시민 앞에 사과해야 한 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자강 기자>
텍사스에 첨단기술 핵심 물질 희토류 생산공장 건설 전세계 생산량 25% 공급 기대 1일 로이터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규제로 난항을 겪고 있던 미국정부가 샌안토니오 인근 희토류 업체 가공시설에 투자하며 공장 설립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전했 다.호주와의 합작 생산공장 건설로 미 국 내 기업들은 앞으로 호주에서 수입 된 희토류를 샌안토니오 생산공장에서 가공 해 공급 받게 될 전망이다. 그 동안 미국은 무역전쟁 중인 중국
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보복 조치를 시사한 뒤 미국 내 공장 설립 등을 통한 자체 생산 및 가공 방안을 추진해왔다. 중 국이 최대 생산국인 희귀 원소 희토류는 반도체를 비롯해 군사 장비를 포함해 자 동차, 컴퓨터, 휴대전화 등 첨단기술 부품 제조에 쓰이는 핵심 물질이다. 2018년 기 준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총 생산의 85% 를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생산설비 를 맡은 리나스 측은 샌안토니오에 희토
류 처리 시설이 완공되면 세계 희토류 시 장의 4분의 1 규모를 생산해 공급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동자강 기자>
Column
FEB 5, 2021
코 리 아 월 드 | 21 |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용서하는 삶 행복은 한과 슬픔을 넘어 내 마음속 에서 창조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 가슴 에 가족과 부부 사랑의 눈빛에서 행복 의 조건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사람 들은 누구나 용서를 갈망한다고 하였 다. 그러나 용서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금실이 좋은 부부가 있었다. 하루는 동네 사람들이 수군거리며 부인에게 남편의 행동이 이상하다면서 새 차 옆 에 젊은 아가씨를 태우고 다니니 한눈 팔지 말고 정신을 바짝 차리라고 했다. “무슨 사연이 있었겠지” 하면서도 남편 이 퇴근할 때까지 기다리는데 안절부 절하며 모든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퇴 근 시간이 다가오면서 초조하고 불안 하며 두려움마저 느껴졌다. 저녁도 챙 기지 않고 지옥 같은 적막 속에 내실은 차디찬 분위기였다. 남편이 들어오며 “왜 깜깜하냐”고 하면서 “집안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부인은 살기 가 돋친 눈초리로 “새 차를 사서 나도 한번 타보지도 않았는데 태우고 다닌 젊은 여자는 누구냐”고 다그쳤다. 그 아가씨는 우리회사 직원인데 아침 출 근길에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서 있는 것을 보고 가는 길에 태워주었다고 설 명했으나 반응은 냉담했다. 그 일이 있은 후 잠자리도 남남이 되 었으며 남편은 아침은 라면으로 때우 고 부인의 배웅도 없이 무거운 마음으 로 출근하고 말았다. 부인은 중병이 든 것 같이 수건으로 머리를 동여매고 앞 으로의 문제들을 걱정하며 식음도 전 폐하고 누워있었다. 그런데 오후에 병 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당신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통보였다. 부인 은 이불을 걷어차고 병원으로 달려갔 으나 남편은 이미 저 세상 사람이었다.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후회한들 이미 늦었다. 한번 기회를 주고 용서를 주었
다면 이런 끔찍한 종말은 없었을 것이 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생활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생 각이 맞지 않다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
는 신뢰와 믿음으로 이어지는 아내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덕목처럼 인식되 는 이야기들 말이다. 우리는 날마다 함께하고 가깝게 접 근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귀하고, 가치
다고, 아이가 말썽을 부린다고 등등의 이유들로 끝없이 부딪친다. 어떤 경우 가 되었더라도 출근하는 남편한테 화 를 내지 않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말이 씨가 된다던가, 각각 다른 두 개 체가 모여 한 삶으로 이어질 때, 그 두 사람의 관계로 만나게 되는 것들이 늘 좋을 수 만은 없지 않은가. 사는 것은 꼭 사랑만으로 귀결지어 지는가. 가벼 운 마음으로 보고 싶었던 한국, 미주동 포들의 이야기. 누구의 이야기든 풀어 놓으면 한편의 소설 같은 것. 소설은 사회의 한 구석진 면을 펼쳐 보이는 작 업이라고 한다. 이제 그만 어둡고 구석 진 것들을 접고 아름다운 이야기들만 펼쳐 갈 방법은 진정 없는 것일까? 운 명적인 사랑이전에 차곡차곡 쌓아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것 이 얼마나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지요. 그러다 내 곁을 떠난 후에야 깨닫게 되지요. 그때에서야 가슴 치며 후회해도 소용없게 된답니다.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 사라진 뒤에야 빛나 는 행복이라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사람들은 행복의 실체를 보고,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이 떠나기 전에 소중히 다 루련만 행복은 언제나 떠나가면서 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말이겠 지요. 인간이 함께 살아가면서 어떻게 싸 우지 않을 수가 있느냐, 싸울 때 싸우 더라도 경제적인 문제는 서로 참고 조 율하면 되지만, 부부가 싸워도 서로 각 방을 쓰지 않고, 친정에 가지 않고, 싸
워도 서로가 서로를 좋다 나쁘다 말을 할 수 없는 것처럼, 각자 삶의 선택이 지만 부인한테 져주려고 노력하는 마 음이 필요하며 모범적으로 싸워야 한 다. 행복한 가정생활이 이뤄지려면 서 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낼 경우 허심탄 회하게 그 이유를 대화로 나눠야 한다. 서로가 무엇인가를 감춘다면 언젠가는 불행이 싹튼다. 정(精)은 쌓아야 하는 것이다. 시간이 흐른다고 부부의 정이 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부부가 함께 죽 을 때까지 맞붙들고 하나씩 하나씩 얹 고 또 얹어야 하는 것이 미운 정, 고운 정 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부부가 동반 자로서 함께 살 수 있었던 부부의 근본 적인 원인인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생활에서도 동 반자로서 함께 의지하며 한국 또는 이 민생활을 꾸리기 위해서 결혼을 한 것 이기 때문이다.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 며 마음의 평안을 찾는데 있다. 인간은 가슴 아픈 한의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 행복한 것이다. 마치 조개의 아픈 상처 속에서 영롱한 진주가 만들어 지듯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인생도 춘하추동이 있다. 인간은 우둔하면서도 동시에 현명하기에 그때 그때 상황을 잘 판단하기에 용서하는 삶을 기대해 본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22 | KOREA WORLD
Column
FEB 5, 2021
|칼럼|
ㅣ세상 사는 이야기ㅣ
중국 시진핑이 그렇게 두렵나! (제발 국민들 자존심 좀 지켜줘라) 독자 여러분 한주간 평안하셨습니 까? 1월이 정말 풍선에 바람 빠지듯 지나갔어요. 이제 2월 첫 주를 맞았습 니다. 그리고 새로운 정부가 시작 되 었어요. 그러면 새로운 정책과 비전 이 있어야 하는 데, 부정으로 간신히 얼렁뚱땅 대통령자리에 앉았으니 뭐 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이건 불안불 안 합니다. 이대로 매일 이상한 뉴스 들이 돌아다니는 것이 어떻게 대한민 국 정치 상황하고 똑같은지… 좌 파가 하면 어느 나라나 다 나라를 이상하게 끌고 가고 있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대목입니 다. 우리가 사는 텍사스에는 별다 른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지만 좌 파성향이 강한 켈리포니아나 오 레곤, 시애틀주에서는 아주 좌파 성향의 안티파들이 주정부 청사 에 데모를 하고 심지어는 길을 막아 놓고,이번 선거에 우리가 한 몫을 했 으니, 우리한테 그 댓가를 지불해라 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불안해서 날 이 저물면 아주 바깥 출입을 하지 않 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면 우리가 사는 Texas 가 덩치도 크지만 쎄기는 쎈 것 같아 요. 미국 연방에서 헌법을 지키지 않 고 이번 부정선거로 당선한 조 바이 든을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것에 불만으로 텍사스 의회에서 연방을 탈 퇴한다고 하는데 언제 공청회를 하는 지 그게 궁금 합니다. 만약 텍사스주 가 연방 탈퇴 선거를 한다면 나는 무 조건 찬성에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이건 순전히 무식한 박원장 생각입니 다. 이것봐! 박원장 그런데 연방탈퇴 선거해도 안되게 되어 있어. 주민들 이 우리는 다 연방에 탈퇴한다고 투 표해도 결과는 아닌 것으로 집계가
될 텐데… 하나 마나지. 에이~ 설마 그렇 게까지 하겠어요. 박원장 설마가 사람잡 는 거 알면서도 그래. 네, 그거야 그렇지 만…그냥 모른척하세요! 그런데 여러분 들으셨지요. 미국 달러 20불짜리가 바뀐다는 것이요. 박원장 그 게 뜬금없이 무슨 말이야. 네, 지금 사용 하고 있는 20불짜리 전면에 미국 앤드 류 잭슨(Andrew Jackson) 초상화를 빼 고 흑인 여성 운동가 해리엇 터브먼 사진
을 20불짜리 전면에 넣는다고 합니다. 아 니 잘 사용하고 있는 돈을 왜 바꿔. 그걸 내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번에 백악관 에 들어간 정치관료들이 모여 앉아서 짱 구를 굴려서 내놓은 안건이라고 합니다. 앤드류 잭슨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이 존경하는 대통령이라고 그런건지 뭔지 는 모르지만, 바이든이 백악관에 들어가 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이 트럼프가 존경 했다는 앤드류 잭슨 초상화 걸려있던 곳 을 확! 하고 치운 다음에 그 자리에 프랭 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사진을 걸어놨다 고 합니다. 트럼프가 좋아했다고 없애버 린 것 아닐까? 글쎄요, 대강 맞는 것 같습 니다. 이것 말고도 바이든이 트럼프가 손 댔던 것은 아마 다 지워 버 리려고 하나 봐요. 아니 그 놈 이상한 놈이네. 지가 있 는 백악관 안에 있는사진만 없애면 되지 왜 잘 쓰고 있는 대통령 사진은 바꿔 ,, 싸 발,, 이 동네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 다.
대한민국 동네 이야기도 좀 하지요. 문 재인 이 양반 아주 대놓고 어깃장을 부리 는 건지 아니면 뭔지 모르지만 정말 머릿 속을 한번 들여다 봤으면 좋겠습니다. 세 상에 대한민국 대깨문 제외, 그 나머지 우 리국민이 우려하고 걱정하는(중국공산 당) 뭔 말인지 아시지요. 아니 시키지도 않은 따리성 발언을 엄청나게 했어요. 아 니 뭐라고 했는데 문재인이 지난 달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시진핑한테 전화를 해 서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시진 핑 주석님의 견고한 지도 아래 중국이 방역에 성공을 거두고 전세계 주요 국 가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한 국 가가 됐습니다. 시주석님 경하 드립니 다. 그리고 아울러 아직 6개월이 남은 공산당 창립 100 주년을 또한 진심으 로 축하 드립니다. 세상에 이거 뭔가 잘못돼도 많이 잘 못된 거 아니에요? 자기가 이란 대통 령이야, 쿠바 대통령이야. 아니면 북한 김 정은이야. 중국하고 혈맹을 맺고 있는 나 라들도 가만히 있는데, 문재인은 속은 공 산주의자인지는 몰라도 그래도 어쨌든 자유 민주주의 국가지도자가 아닌가? 다 른 사람이 그렇게 해도 말려야 할 사람이 먼저 묻지도 않은 걸 가지고 공산당 창립 일이 반년이 남았는데…. 우리 국민들 이 런 사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문재인 이 인간 정말 제정신이 있기는 있는건지. 박원장 당신은 이걸 어떻게 알았나? 제 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신문보고 아는 거 지요. 대통령이 시진핑한테 이렇게 따리 성 발언을 하니까…. 아니 뭐라고 했는데 , 중국 신문중에 ‘환구시보’라는 당 기관 지인 신문이 있습니다. 거기서 남조선 문 재인 대통령이 우리 중국을 높이 우러러 보았다. 문통은 중국의 국제적 지위와 영 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100년의 분 투라는 목표 실현을 향해 중요한 발걸음 을 내디뎠다. 문재인이 말한 이 말들을 중
국의 모든 신문들이 개구리 개굴되듯 온 천지에 짖어대는데 이 글을 보면 서 왜 그렇게 내가 몸이 비비 꼬이는 지 정말 저렇게 중국에 빌을 붙어야 대한 민국이라는 나라가 살 수 있는 것인가?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어쨌든 나라안에 이런 말들이 오가 면서 원성이 많아지니까 청와대 대변 이라는 작자가 나와서 변명이라고 하 는 말씀 들어 보세요. ‘대통령님께서 시주석과의 통화에서 한국과 중국의 설 연휴 및 춘절을 앞둔 신년인사였 다. 다르게 해석 하지 마라’. 차라리 중 국같이 큰 나라가 우리를 혼나게 할 까봐 무서워서 그랬다. 그렇게 이야기 하면 , 어이구 그래 불쌍하다 겁 날 수 도 있겠지 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그래도 한 나라 에 대통령이 할 말이 있고 가려 할 말 이 있지, 대한민국 백성들 자존심은 개똥이야 뭐야! 어이구 존심 상해. 박 원장 요새 나라안이 뒤숭숭한데 그 거 뭐야? 북한에 원자력 발전소를 지 어준다고 했다는데, 뭐 아는 것 있어? 많이 알지요. 그런데 그 이야기는 언 제 날 잡아서 제대로 한번 하기로 하 지 요. 이야기 해봐. 지면이 다 됐어요. 어이구 날도 추운데 무슨 말만하면 코로나 19고, 무슨 이야기만 하면 월 성원전이야!! 사는 게 뭔지, 오늘은 여 기까지 하겠습니다. 박원장입니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FEB 5, 2021
코 리 아 월 드 | 23 |
Column
| 24 | KOREA WORLD
FEB 5, 2021
|칼럼|
ㅣ문화칼럼ㅣ
근대 유럽을 장악한 합스부르크 가문의 시작 <유럽사32>
13세기에 시작하여 600여년 동안 근 대 유럽을 쥐고 흔든 가문이 있다. 지금 의 스위스 슈바벤 지방에 있었던 합스 부르크 가문이다. 합스부르크는 ‘매의 성’이라는 뜻의 Habichtsburg에서 유래 된 단어. 그래서 그 가문의 기장도 쌍두 독수리이고. 독일은 1250년부터 1273년까지, 황 제가 없는 대공위시대(Interregnum) 를 맞는다. 이 시기에는 법이 있어도 지 켜지지 않았고 영주들간의 영토 쟁탈 전도 잦았던 혼란의 시기. 이 혼란을 막 으려면 아무래도 왕이 필요했다. 그러 나 선제후들은 자신들이 황제가 되고 싶지 않았다. 가진 것 없고 고분고분 말 잘 듣는 인물을 하나 골라 요리조리 조 종하고 싶어 했다. 그런 조건에 딱 맞는 인물이라고 고른 것이 합스부르크 가문 의 백작 루돌프 1세. 그런데 그는 선제 후들이 생각하듯 그리 호락호락한 인물 이 아니었다. 모처럼 잡은 기회를 남부 럽지 않은 가문으로 키우기 위해 십분 활용했다. 황제가 되자마자 그가 한 일은 20년 전 프리드리히 2세가 사망할 당시 제국 의 영지를 다시 찾는 것. 그러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면서 모라비아, 오스트리 아, 케르텐 등지를 얻어 부자가 된 보헤
미아의 오토카르 2세는 가난뱅이 루 돌프1세의 결정에 따를 수 없었다. 그 래서 시작된 전투에서 오토카르2세는 전사하고 루돌프1세는 제국을 평정 한 후 오스트리아를 발판 삼은 합스브 르크 왕가의 원조가 되어 정략 결혼을 통해 향후 600여년간 유럽을 다스릴 기초를 다졌다. 그리고 가문을 세우기 위해 자신의 딸들을 유럽의 막강한 제후 가문에 시 집 보내는 결혼 정치를 편다. 그 결과 바이에른 공작, 작센 공작 등이 그의 사위가 되었고 영국 공주 요한나를 며 느리 삼으려 했으나 결혼하기도 전에 아들이 그만 익사하는 바람에 그 뜻은 이루지 못한다. 자기 자신도 환갑이 될 때까지 열심히 아이를 생산했고 왕 후가 죽자 63세 되던 해에는 이제 겨 우 14세가 된 부르군트의 이사벨라와 재혼하여 부르군트를 얻으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73세에 죽는다. 그의 두 아들인 알프레히트 1세와 루돌프 2세에게는 오스트리아, 스타 이어마르크 등지를 공동으로 다스리 게 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귀족들이 두 명의 통치자를 원치 않았으므로 오 스트리아는 알프레히트1세가 단독으 로 다스리게 하고 루돌프 2세는 보헤 미아의 어린 황태자 바츨라프의 누 이 아그네스와 결혼하여 보헤미아를 통치하려 했으나 결혼 후 일찍 죽는 바람에 보헤미아는 다시 바츨라프에 게 넘어간다. 후에 알프레히트 1세는 루돌프 2세의 아들에게 살해된다. 삼 촌에게 자기 땅을 빼앗겼다는 생각 이 살해 동기였다나. 암튼 그의 죽음 으로 합스부르크 가문은 신성로마제 국의 제위도 잠시 잃는다. 알프레히트1세 역시 결혼 정책을 이어나갔다. 여섯 아들 모두 내노라 하는 막강한 가문의 딸들을 며느리 로 데려왔으나 왠일인지 아들들은 자식이 없거나, 딸만 낳거나 하다가 일찍 죽고, 셋째는 독을 탄 음식을 먹 고 독살 당했다. 같이 식사하던 넷째 알프레히트 2세는 아직 자식도 없는
데 반신불수가 되었고. 이제 합스부르 크 왕가는 대가 끊겨 사라질 판. 그런데 알프레히트2세의 부인인 요 한나가 기적처럼 아들 셋과 딸 둘을 출산한다. 결혼 15년만에 반신불수 남 편에게서, 그것도 39살에 첫 아들 루 돌프4세를 낳은 것. 그 당시에는 이것 이 기적? 아님 편법? 하면서 남편만 빼고 모두가 의심했지만 51살까지 연 달아 5명의 아이를 출산, 편법이 아님 을 스스로 입증한다. 그런데 요한나는 유난히 아랫 입술이 두꺼운 여장부였 다. 대가 끊길 위기의 가문을 살려낸 것은 좋지만 이 때부터 그의 입술은 그 가문의 특징 Habsburg Lip으로 대 물림 된다. 1358년에 70살이 된 알프레히트 2 세가 세상을 뜨자 장남 루돌프 4세가 오스트리아 공국을 다스리게 된다. 그 는 19살이지만 이미 10년전인 9살에 결혼한 상태. 그 당시 신부는 프라하 에서 신성로마제국을 통치하던 카를 4세의 6살 된 딸 카타리나. 루돌프는 장인 카를 처럼 막강한 힘을 갖 기 위해 열심히 뛰었 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도 프라하 못지 않는 위용을 갖추기 위해 성 슈테판 성당 을 확장, 프라하의 성 비투스 성당과 맞먹는 규모로 개축했고, 장인이 세운 프라하 대학과 비견될 만큼 갖출 것 다 갖춘 비엔나 대학을 세웠다. 1356년 카를 4세는 금인칙서 (金印 勅書)를 발표한다. 금인칙서는 문자 그대로 황금 옥새가 사용된 제국법으 로 신성로마제국 황제 선출 과정을 명문화 한 내용이다. 황제 선거 때마 다 문제시 되었던 선제후 범위를 아 예 7명으로 고정시킨 것. 그러나 카를 황제가 이 칙서를 통해 얻고자 한 것 은 따로 있었다. 첫째는 제국 내의 교 황권을 제거하고 둘 째는 날로 비대
해 지는 합스부르크 가문을 견제하 는 것. 그 당시 이 가문은 짧은 시간 에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 일대를 아우르는 막대한 영토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인의 속내가 이러하니 오스트리 아 공국이 7인의 선제후 명단에서 제 외된 것은 당연했고 이를 알게 된 사 위가 분노한 것 역시 당연한 일. 루돌 프 4세는 금인칙서와 관련된 특허장 과 편지를 위조하여 장인에게 맞섰 다. “성직에 대주교가 있으니 세속에 도 대공작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4개의 공작령을 소유한 합스부르크 가문의 수장인 내가 대공(Archduke) 이 되어 7선제후 못지않는 특권을 가 진다.”라고 주장했다. 이로써 생긴 둘 사이의 갈등이 전쟁으로 번지지 않 은 것은 순전히 부인 카타리나 덕이 다. 그런 후26세의 젊은 나이에 밀라 노에서 급사한다.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코 리 아 월 드 | 25 |
FEB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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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5, 2021
성막강해(11)
문의 색깔 섞일 수 없는 색깔 성막의 문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되어 있어서, 쉽게 발견되어질 수 있듯이, 문 되신 예수 그리스도도 세상의 사람들과 달라서 쉽 게 구분할 수가 있다.
출애굽기에 나타나는 유월절 이야기를 보면, 정 월 14일이 유월절인데, 정월 10일에 어린 양을 구 별해서 4일 동안 지켜본다. 이 양이 흠이 없는가, 점이 없는가? 를 살펴서 점이나 흠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을 때, 정월 14일에 유월절 양으로 잡아 고기를 먹고 피를 문설주에 발랐다. 4일 동안 지켜 보았을 때 아무 흠이 없었던 어린 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지켜 보았지만, 그에게서 죄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 그 의 삶은 세상 사람들의 삶과는 구별되었다. 성막 의 다른 부분은 흰 세마포로 되어 있지만, 문은 청 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되어 있어 금 방 드러나듯이,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과 같이 흘 러가지 아니하고, 세상을 거슬렸기 때문에 그분의 삶은 쉽게 드러났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 는 세상과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이다. 우리는 예수님이 세상 사람들과 달랐다는 것을 바다 위를 걸었다거나, 병자를 고치시고, 죽은 사 람을 살리신 일,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 신 일로 알기 쉽다. 예수님의 색깔 있는 삶이란 그 렇게 세상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았다는 것을 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마음이 달랐다는 것이 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세상 사람들 의 이야기와 전혀 달랐다. 마태 복음 7장에 보면 예수님이 말씀을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셨을 때, 사람들이,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 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하다." 며 놀랐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인간의 생각에서 나온 좋고 아름다운 이야기인데,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들은 인간의 생각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었다. 인간의 생각에서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말씀들을 하셨기 때문에 어떤 말씀은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내용이며, 어떤 말씀들은 사람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예수님을 죽이고 싶을 정도 로 미워하는 마음이 일어나게 했다.
만일, 예수님이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색깔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 땅에 와서 세상 사람들과 잘 섞일 수 있었 을 텐데,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른 색깔을 가 지고 계셔서 정치와도, 종교와도, 어느 누구와도 섞일 수 없으셨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보리떡 다 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시는 능력을 행하면서 그 당시의 종교인들, 서기관, 바리새인, 대제사장들과 자연스럽게 섞였다면, 예수님은 굉장히 인기가 있었을 것이고, 영화 를 누리며, 대접을 받았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러한 선한 일을 하시면서도, 십자가에 못박히게 된 원인은 바로 그들과 색깔이 다른 것 때문이 었다. 예수님은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고 바알이 나 아세라 같은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에 그들과 섞이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분명히 그들도 하나님을 섬기고 하 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의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은 너무 달라서 섞여질 수가 없었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를 무론하고 인 간에게서 나온 생각은 아무리 좋은 생 각이라도 하나님의 생각과 합하여질 수가 없고, 섞여질 수가 없다. 사람들 은 좋은 말이나 도덕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 선행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마음 이 끌려들지만, 인간적인 것이 아무리 아름답고 귀하더라도 하나님은 거기 에 동조하시지 않는다. 우리는 능력있는 예수님께서 왜 서 기관과 제사장들의 종교 안에 들어가 서 그들을 변화시키는 일을 하지 않으 셨는가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예수님이 정말 능 력있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서기관과 대제사장, 바리 새인과 같은 사람들도 변화시켜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해야 할 것이 아니냐? 그러기 위해서는 그 속에 들어가 서 그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할 것이 아니냐?" 하고 반문 할지 모른다. 예수님은 그들을 사랑하고 위하셨지만, 그 들과 섞여서 그들과 함께 일을 하실 수가 없었다. 마르틴 루터는 카톨릭의 신부였지만, 어느 날 그가 예 수님과 동행하게 되었을 때 도저히 거기에 섞일 수가 없 어 카톨릭에서 나와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갔다. 요한 웨슬레는 거듭나기 전, 영국 성공회의 목사였다. 교회의 종교적인 의식에 잘 섞이던 그가, 어느 날 모든 죄를 눈처럼 희게 씻음받고 거듭난 뒤에는 종교와 섞일 수가 없어서 쫓겨났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당시 종교 와 합하지 아니하여 배척을 받고 멸시를 받은 것처럼, 사도 바울이 그러했고, 마르틴 루터나 요한 웨슬레가 그 러했다. 오늘날 이 시대에도 참으로 주님을 따라가는 사 람이라면 거듭나서 주님께 속한 자들에게는 환영을 받 지만, 종교인들에게는 배척을 당하고 멸시를 당하는 것 이다. 오늘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신다면, 참으로 거듭난 그리 스도인들에게는 환영을 받으시겠지만, 종교인들로부터 는 여전히 멸시와 배척을 당할 것이다. 종교인들은 누가 참된 그리스도인인지 분별할 수 없 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쉽게 저 사람이 종교인인지 아니 면 정말 거듭난 그리스도인인지 분별할 수가 있다.
오늘날 목회자들 중에는 거듭난 사람과 거듭나 지 않은 사람을 분별하지 못하여 외형적으로 볼 때, 착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 같고, 교회에 열 심히 나오고, 봉사를 잘 하면 구원받은 것으로 여 기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외형적 인 것이 아니라 속마음이다. 정말 그 마음이 죄에 서 해방을 받고 그리스도를 영접한 경험이 있는지 그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분별할 수 있는 목회자라야만 그리스도께 속하지 아니한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도록 인도할 수가 있다. 배척을 받는 색깔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33년 동안 사셨지만,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인간들의 생각 속에서 만들어 놓은 종교의 흐름 속에 함께 흘러가지 아
니하셨다. 예수님의 색깔은 항상 달랐기 때문에 배 척을 받고 멸시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만일, 예수 님도 인간들과 함께 흘러갔다면, 멸시와 배척을 받 지 않으셨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 종 교와 전혀 타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부 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나님께 속하 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부서뜨려서 예수 그 리스도에게 속하게 한다. 인간들은 하나님을 떠나 있는 동안에 참으로 죄 악된 길을 걸어왔고, 하나님과 빗나간 삶을 살아왔 다. 인간들은 죄를 짓고 난 후, 양심의 가책을 받아 종교라는 것을 만들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참으로 마음이 부서져 죄 사함을 받지 못했을 때 는 거대한 종교 집단에 불과할 뿐이지 예수 그리 스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 다…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처 럼,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은 숨기워질 수가 없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리스도 를 경험하게 되면, 그는 다른 색깔을 나타내고, 세 상과 다르기 때문에 세상에서 멸시를 받고 핍박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무릇 그 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 13:12) 고 말하고 있다. 성막의 문의 색깔처럼 예수님은 이 세상 종교인 들이나 공자와 같은 위대한 인물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사셨기에, 어디든지 예수 그리스도 가 들어가시면 쉽게 구별되고 거부감이 일어났다. 이와같이 오늘날 참으로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 이 세상과 색깔이 달라서 세상 사람들에게 배척과 멸시를 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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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미국 백신 5천만회분 배포
3222만 접종 전체의 7.8% 한번이상 맞았다 사용률 65%, 하루 곧 150만번씩 접종, 각주별 큰 차이 전체 인구의 7.8% 한번이상, 1.8%만 두번 접종 ‘아직 먼길’ 미국 전역에 2월 초 현재 코로나 백신이 5천만회분이 배포돼 3222만번 접종됐으며 전체 인구에서 7.8% 가 한번이상을, 1.8% 는 두번 다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알라스 카와 웨스트 버지니아, 워싱턴 DC가 접종 률이 가장 높았으며 버지니아는 11위로 빠 른 속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플로리다와 뉴욕은 20위권으로 중간, 조지아, 매릴랜 드, 캘리포니아는 30위권으로 다소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전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속 도를 내고 있으나 주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CDC와 센서스의 자료를 토대로 뉴욕 타 임스가 집계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 현황에 따르면 오늘 현재 미 전역에는 5000만회 분의 백신이 배포돼 그중에 65%인 3222만 2500번이 접종됐다.
하루에 140만번씩 접종이 이뤄지고 있 으며 곧 150만번으로 늘어나 가속도를 내 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아직은 전체 인구에 비해 접종률 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전체 인구에서 한 번 이상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들 은 7.8%이고 두번 다 맞은 사람들은 1.8% 에 그치고 있어 아직 갈길이 먼 것으로 나 타났다. 더욱이 주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또다른 우려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인구가 적은 알래스카에선 19만 3000여 개의 백신이 배포돼 12만 2000여개가 접 종됐으며 전체의 13.2%가 한번이상, 3.5% 는 두번 다 맞은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방위군을 동원해 가장 신속하고 효과 적인 코로나 백신 배포와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웨스트 버지니아에선 30만 5000개가 배포돼 85%나 되는 26만개 이상 접종시켰 으며 전체의 10.8%가 한번이상을, 3.8% 는 두번 다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디씨에선 14만 8500개를 배포 받아 56%인 8만 2500개를 사용해 사용률 은 낮지만 전체의 9% 가 한번이상을, 2.7% 는 두번 다 맞아 접종률은 높은 것으로 분 류됐다. 버지니아에선 123만 2500개를 배포받아 71%인 87만개 이상 접종시켰으며 전체의 8.4%는 한번이상을, 1.5%는 두번 다 맞아 11위를 기록해 비교적 빨리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플로리다는 340만개의 백신이 배포돼 59%인 200만 5000개 이상 접종됐으며 전 체의 7.8%는 한번이상, 1.5%는 두번 다 맞 아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혜택 받으면 영주권 기각' 없앤다 바이든, 트럼프 이민정책 재검토 행정명령 서명 푸드스탬프 등의 혜택을 받은 이민자의 영주권 신청서를 기각할 수 있는 ‘공적부 조(Public Charge)’ 규정이 철회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 공적부 조 규정은 영주권 신청자가 저소득층에 게 제공하는 현금 프로그램과 메디캘 등 비현금성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12개월 이상 받았을 경우 영주권 서류를 기각시
킬 수 있다는 내용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일 공적부조를 포 함해 트럼프 행정부가 지시한 관련 이민 정책을 재검토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 다. 백악관은 “이는 이민 시스템을 공정하 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백악관은 ‘뉴아메리칸’으로 명명한 태스크포스팀
(FT)을 만들어 이민 시스템을 재검토하고 제자리로 돌려놓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 다. 재검토하는 이민조항은 공적부조 외 에 비자발급 금지안과 밀입국 아동 및 가 족 추방정책 등 그동안 국토안보부와 국 무부, 법무부에 지시한 반이민 정책과 지 침들이다. 또 시민권 취득 절차를 간소화 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뉴욕은 293만 3000개의 백신을 공급받 아 66%인 192만 8000개를 사용했으며 전 체의 7.8%는 한번 이상을, 1.8%는 두번 다 맞아 23위로 중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어 조지아는 145만개를 받아 64%인 93만개를 접종시켰으며 전체의 7.4%는 한 번이상, 1.2%는 두번다 맞아 30위를 기록 하고 있다. 메릴랜드는 88만 5000개를 배포받아 60%인 52만 8000여개를 사용했으며 전체 의 7.3%가 한번이상을, 1.4%는 두번 다 접 종받아 35위를 달리고 있다.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는 566만 7000개의 코로나 백신을 공급받아 61% 인 345만 3300개를 접종시켰으며 전체의 7.2%가 한번이상을, 1.5%는 두번 다 맞아 36위로 비교적 느린 것으로 지적받고 있 다.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친이민 정책을 약속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직 후 1100만명에 달하는 서류미비자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된 이민개 혁안을 의회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밖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무관용 정책’에 따라 멕시코 국 경을 통해 밀입국하다 체포돼 수용된 미 성년 자녀와 부모를 만나게 하는 ‘가족 재 결합’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하는 행정명령 과 남부 국경 지역에 몰리고 있는 망명자 지원 정책을 점검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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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플로리다 주지사, 빅테크 겨냥 새 법안 발표 “불법행위 처벌”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소셜미디어 빅 테크의 검열과 뉴스 조작 등 불법행위를 제재하는 새 법안을 공포했다. 론 드산티 드 플로리다 주지사는 2일 기자회견을 열 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이들 빅테크가 선거 기간 동안 벌이는 주민 사생활 침해, 후보자에 대한 접근 차단 등의 불법 행위를 처벌하 는 내용의 법안을 발표했다. 그는 법안 설명에 앞서 “이런 플랫폼들 은 미국인들에게 선호하는 내러티브를 말 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했던 중립 플랫폼 에서 변화했다”면서 “그 결과, 플랫폼들은 계속해서 선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제공했 고, 빅테크 카르텔이 선호하는 정설에 반 하는 미국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 다”고 비판했다. 드산티드 주지사는 “플로리다 주민들은 프라이버시를 가져야 하고 개인정보를 보 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들이 플랫폼에 대한 참여와 접근을 보호받고 빅 테크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롭게 선거에 참 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빅테크 기업들은 최근 정치적 검열을 더 욱 강화하고 있다. 트위터는 지난 8일 도널
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개인 계정을 영 구 정지시켰다. 애플과 구글은 보수 진영 의 지지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팔러(Parler) 를 각각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지 못하도록 했으며, 아마존도 가세해 팔러에 제공하던 웹호스팅 서비스를 중단했다. 드산티드 주지사는 “280만 명의 미국인 이 팔러를 다운로드하고 친구와 가족, 동 료들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을 때 그 결 과는 뭐였나”고 반문했다. 그는 일관성이나 사전 경고 없이 그들 입맛에 맞도록 규칙을 바꾸면서 시민들을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거대 기술
기업들이 이런 노골적 검열이 아니라, 문 제에 대한 개방적이고 활발한 토론이 이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플로리다주의 이번 조치에 따라 선거기 간 동안 후보자의 계정 접근을 막은 기업 에는 하루당 1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 다. 기업은 계정을 활성화할 때까지 벌금 을 내야 한다. 알고리즘을 이용해 특정 후 보자와 이용자를 연결 짓거나 콘텐츠 접 근을 억제 또는 우선시할 경우에도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기업이 특정 후보를 홍보하는 경우 이를 플로리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집행한
정치 기부금으로 간주하고 기록에 남겨지 게 된다. 아울러 기업은 ’불공정 기만적 거래 관 행에 대한 모범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 다. 기업은 플랫폼 사용 규칙을 변경하거 나 계정을 정지하기 전에는 반드시 이용자 들에게 관련 정보를 사전 통지해야 하며, 규칙은 일관성 있게 적용해야 한다. 크리 스 스프로울스 하원의원(플로리다)은 이 번 법안이 발표된 데 대해 환영을 뜻을 표 했다. 그는 “이 법안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구 글, 애플, 아마존 등 내가 어둠의 가족이라 고 부르는 이들 5개 기업에 햇빛을 비출 것이다”면서 “이들은 이제 더 이상 플로리 다에서 제멋대로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 또 “그들은 개인정보에 접근하 고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억제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마침내 그들의 검 열과 금지, 디플랫폼화(de-platform·중립 성을 잃고 정치적으로 차별하는 플랫폼)에 대한 난해하고 일관성 없는 기준을 허물고 있다”고 했다. 한편, 트위터와 페이스북, 구 글은 플로리다의 새 법안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립기상청(NWS)은 펜실베니아주부터 뉴 잉글랜드 지역까지 북동부 여러 주에 1∼2 피트의 눈이 내리는 등 5년만에 가장 많은 적설량이 예고됐다. 특히 절정에 달할 때 는 시간당 2∼4인치의 눈폭탄이 쏟아질 것 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 폭설이
심한 여러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공립 학교 대면수업 등을 중단시켰다. 뉴저지주 는 버스와 통근 열차 운행도 하루종일 금 지했다. 이날 폭설로 항공기 수백 편과 북동부 를 지나는 열차 노선이 중단됐다. 뉴욕 라 과디아 공항에서 예정된 항공편의 81%, 뉴저지주 뉴왁 공항에서 예정된 항공편의 75%가 각각 취소됐다고 교통 당국은 밝혔 다.
폭설에 갇힌 북동부 비상사태 겨울 눈폭풍이 1일 뉴욕을 비롯한 북동부 일대를 강타해 학교 수업과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 등이 ‘올스톱’되고 항공편이 대거 취소되거나 지 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
미국서 백신 맞아도 한국 가면 2주 격리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 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재외국민과 미 시민권자를 포함한 외국인 등이 백신 접종을 이미 받았어도 한국 방문시 2주간 의 자가격리 규정은 그대로 적용하겠다고
밝혀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재외동포 또 는 외국인 가운데 자국에서 백신을 접종했 더라도 한국에 오면 의무적으로 2주간 자 가격리하는 현행 제도는 앞으로 그대로 유
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미주 한인 들이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어도 한국에 갈 때는 반드시 2주간의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 한편 한국 질병관리청은 한국에 체류하
는 재외국민과 외국인에게도 백신 접종을 하기로 원칙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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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가족 못 모이는 '설날'… "부모님 뵈러 순번 정해야 하나" 설 연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순번 정해 본가 방문 등 해법 찾는 이들 네일·뜨개질…벼르던 취미 활동 계획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가 5인 이상 사적모 임 금지 조치를 시행하면서 사상 유례없는 설 연휴 풍경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가족 못 모이는 설날'인데, 시민들 은 가족끼리 순번을 정해 본가를 방문하는 등 나름의 해법을 찾고 있었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 책본부(중대본)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이달 14일 자정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설 연휴인 오는 2월11일부터 2월14일도 강화 된 거리두기 정책이 유지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 치가 설 연휴 기간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 인다. 그렇게 되면 설 연휴 기간 차례와 성 묘, 세배 등 가족 모임이 사실상 불가능하 게 된다. 시민들은 이같은 조치로, 작년과 는 다른 연휴 계획을 구상하고 있었다. 서 울 구로구에 사는 정모(30)씨는 경기도 일 산에 있는 시댁에 갔던 작년과 달리 올해 는 집에서 남편과 보낼 예정이다. 정씨는 " 작년엔 시댁에서 가족 10명이 모였는데, 이 번에는 집에만 있을 예정이다"라며 "코로 나19 때문에 어른들을 봬러 가기가 좀 그 렇다"고 전했다. 이어 "집에서 넷플릭스로
영화를 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작년엔 온 가족이 모였었다는 장모(27) 씨는 올해는 혼자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장씨는 "지금 현재 안 산에 살고 있는데, 연휴 동안 서울 자취방 이나 쉐어하우스 등을 찾아볼 계획이다"면 서 "우리 집이 본가여서 작년엔 온 가족이 모여 명절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랬는데, 이번엔 집합 금지여서 못 모이니 혼자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벼르던 취미 활동을 연휴 동안 해보겠다 는 계획을 가진 시민도 있었다. 오모(27·은 평구)씨는 "최근 유튜브를 보던 중 뜨개질
하는 영상을 보게 됐다. 수세미나 곱창 머 리끈을 뜨개질로 만드는 영상이었는데 해 보고 싶어졌다"면서 "얼마 전 다이소에서 실과 바늘을 샀다. 연휴 동안 해 볼 예정"이 라고 전했다. 이어 "셀프 네일도 하려고 한 다"며 "밖에 나가기는 불안하니 유튜브 보 면서 이런 것들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 다. 가족끼리 모이면 5명 이상이 되는 이들 은, 가족끼리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본가를 방문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서울에서 음 식점을 운영한다는 홍모(44)씨는 "경기도 에 본가가 있어서 가족을 보러 갈 것 같다" 면서 "가족이 5인 이상이라 하루는 누나와 형들, 다른 하루는 내가 가는 식으로 나눠 서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다. 누나가 세명이라는 김모(27)씨도 다른 가족들이 언제 본가를 방문하는지 지켜보 고 있다고 전했다. 김씨는 "원래도 명절마 다 가족끼리만 모였는데, 가족이 6명이라 이번엔 가족끼리도 만나기가 어려워졌다" 면서 "주거지가 다르면 가족끼리도 5인 이 상 불가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 나들이 결혼했으니 시간 차로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가 설 연휴 전 코로나19 확진 자 추이를 지켜보고, 추가적 방역 조치 완 화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혀, 가족들이 못 모이는 설날이 실제 벌어질지는 미지수다. 다만 정은경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 역대책본부 본부장이 질병청의 지난 1일 브리핑에서 "설 연휴 등으로 사람 간 접촉 등 지역 이동 등으로 재확산될 수 있는 위 험이 있다"고 설명하는 등 연휴 기간 중 집 단 감염을 우려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어, 실제 거리두기 조치 완화가 이뤄질 가능성 은 희박해 보인다.
정의용 "김정은에게 준 USB, 美에도 제공…긍정적 반응 보였다" 北과 대화서 원전 전혀 거론 안 해" "현 상황서 어떤 나라도 北에 원전 제공할 수 없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일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과 관련해 "우리 정부 가 북한에 원전을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 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매우 비상 식적인 논리 비약"이라고 했다. 정 후보자 는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청와 대 국가안보실장이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 넸던 USB와 동일한 내용을 미국 측에도 제공했으며, 미국 측은 "긍정적 반응을 보 였다"고 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대 화과정에서 원전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현 상황에서 그 어떤 나라도 북한에 원전을 제공할 수
없다"며 "우리도 정부 차원에서 북한에 대 한 원전 제공 문제를 내부적으로 검토도 안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에게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 구상'이 담긴 USB를 건넸다. 정 후보자는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 내용 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협력, 낙후된 북한 수력·화력 발전소의 재보수 사업, 몽골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 수퍼그리드망 확충 등 아주 대략적 내용이 포함됐다"며 "원전 은 전혀 포함이 안 돼 있었다"고 했다. 정 후보자는 "판문점 회담이 끝난 직 후 워싱턴DC를 방문해 북한에 제공한 것 과 동일한 내용의 USB를 제공했다"고 밝 혔다. USB를 받은 인물은 존 볼턴 당시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고 했 다. 정 후보자는 2017년 5월 초 비 공개로 방미하고 볼튼 전 보좌관과 만나 4·27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공 유했는데, 이 때 USB도 전달된 것 으로 보인다. 정 후보자는 당시 "미국이 충분 히 수긍했고, 사실 미국이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그는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 회담에서 미국도 우리가 제공한 것 과 유사한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아이패드로 북측에 보여줬다"면서 "최근 논란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건 넨 USB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
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정상회담 논의 보충자료로 제공한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정상회담 관행과 현재 남북관계 상황에 비추어볼 때 부적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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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35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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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 칼럼ㅣ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주님은 요한계시록 22:12절에서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Behold, I am coming soon)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주님 재림 이 곧 올 것이라고 하는 징조들은 여섯 가 지로 이미 다 나타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첫째로는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과 전쟁 이 일어난다는 것이요, 둘째는 이상 기후 가 출현하게 된다는 것이요, 셋째는 교회 가 황량해지고 성도들간의 사랑은 식어진 다는 것이요, 넷째로는 거짓 그리스도가 출현한다는 것이요, 다섯째로는 이스라엘 이 재건된다는 것이요, 마지막 여섯번째로 는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진다고 하는 것 이다. 위의 여섯 가지 말세의 징조들이 모 두 다 나타났으니 이제 주님이 구름타시 고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이 땅에 심 판주로 다시 오실 일만 남아 있는 것이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우리 그리스도 인들이 어떻게 준비하면서 살아가야만 할 것인가? 오늘은 이 주제를 가지고 몇 가지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로는 주께서 강림하시기 까지 길이 참아야만 할 것이다. 야고보서 5:7-8절에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 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 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 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 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 이 가까우니라.” 주께서 강림하실 날이 이 제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은 이 마지막 때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야 고보 선생을 통하여 주신 권면의 말씀처 럼 주님이 강림하시는 그 순간까지 길이 참아야만 한다. 마치 농부가 귀한 열매를 바라면서 길이 참아 많은 수확을 위하여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는 것처럼, 우 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강림하시기까 지 길이 참으면서 마음을 굳건하게 한 가 운데 기다려야만 할 것이다. 야고보 선생 은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면서, 서로 원망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야 고보서 5:9절에 보면, “형제들아 서로 원 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 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여기 서로 원망하지 말라고 하는 경고는 바로 오히려 서로에게 감사하며, 서로를 위로하며, 서로를 격려해 주면서, 서로 도 와주면서 살라고 하는 명령과도 같은 것
이다. 주의 강림하시기 까지 길이 참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추호라도 서로를 향하 여 원망을 한다거나 불평하는 일이 없이 오 히려 서로를 향하여 감사하며, 서로 서로 협 력하면서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는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고난 중 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해 야만 할 것이다. 야고보서 5:13-14절에 보 면,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 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 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 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 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 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 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 리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어떤 때에는 반드시 고난을 당 할 경우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고난 을 당하며, 환난을 당하며, 핍박을 당하고 있 을 때에 결단코 자포자기 한다거나 좌절하 는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고난 중에 도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해야만 할 것이 다. 믿음으로 기도하면 어떤 경우에는 고난 을 극복할 수 있도록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 에게 힘을 주시며, 때로는 병든 자가 일어나 는 역사도 있게 되는 것이다. 때로는 선지자 엘리야와 같이 비가 오지 않기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면 삼년 육개 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 할 수도 있고, 다시 기도할 때에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 매를 맺을 수도 있는 것이다. 고난이 올 때에 그것을 회피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의 때에는 무조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 밖에는 없는 것이다. 한국해서 30대에 한 교 회에서 약 11년 동안 목회를 할 때에 목사에 게, 때로는 목사의 가정에, 때로는 교회에 고 난이 왔을 때에 사람을 찾아 다니면서 해결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담요 한 장을 가지 고 필자가 성전에 들어가서 밤중에 하나님 앞에 매달려 간절히 기도하였는 적이 있었 다. 그렇게 몇일 동안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고난을 씻은 듯이 모두 다 사라지게 해 주신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지금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기다리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고난의 때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 밖에 없는 것임을 알자. “우리 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을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 는 줄 앎이로다”(로마서 5:3-4). 셋째로는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즐거워 해야 할 일이 있을 때에 하나님을 찬송해야 만 할 것이다.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야고보서 5:13). 찬송은 구원받은 백성이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야하 는 헌신의 표시인 것이다. 바울과 실라는 빌 립보 감옥에 갇혔을 때에 한밤중에 무엇을 하였던가? 그들이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 하였을 때에 죄수들이 들었다고 하였다(사 도행전 16:25). 그들이 기도하며 찬송을 불 렀을 때에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고, 옥터가 움직이며, 문들이 다 열리고, 또한 모든 죄수 들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지는 역사가 일어났 던 것이다. 나중에는 감옥을 지키던 간수가 자기 집의 온 식구들과 함께 바울과 실라를 통해 세례를 받게 되고, 그의 온 집안의 식 구들이 모두 다 하나님을 믿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던 것이다. 선교사인 스콧(E. P. Scott) 목사님은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있 다는 말을 듣고서 수일을 여행하여서 그 곳 에 찾아 갔다고 한다. 하지만 원주민들은 스 콧 목사님을 보자 마자 때를 지어 달려들어 서 시퍼런 창 끝을 겨누었다고 한다. 순간 죽 음을 예감한 목사님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하고서 마지막 찬송을 드린다는 심정으로 항상 소지하고 다니던 바이올린 을 꺼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눈을 감고 “주 예수 이름 높이어”라는 찬송을 연주하였 다고 한다.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 여라/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한양/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주 예 수 당한 고난을 못 잊을 죄인아/ 네 귀한 보 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이렇게 2절까지 연주를 마친 뒤 눈을 떴던 것이다. 그러자 놀 라운 일이 일어났다. 기세 등등했던 원주민 들이 창을 내려놓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었 다. 찬양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높 여 드렸을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그 자리에 임한 것이었다. 이후에 목사님은 수많은 원 주민들을 하나님께 인도하였다고 한다. 지 금도 찬양은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주의 강림을 기다리면서 하나님을 원껏 찬양하도록 하자. 특별히 즐거워해야 할 일이 있을 때마다 더 많이 하나님을 찬양 하도록 하자. 넷째로는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우리 그 리스도인들이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말 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앞
을 향하여 달려가도록 하자. 말세 지말에 나타나는 현상 중에 또 하나는 바로 우리 주위에 이단세력들이나 사이비 종파들이 나 거짓 집단체들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 는 사실이다. 휴스턴 지역에만 해도 많은 이단세력들이 판을 치고 있으며, 사이비 종파들도 판을 치고 있고, 거짓 집단체들 도 우후죽순처럼 많이 나타나서 우리 그 리스도인들을 유혹하기 위해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만 할 것이다. 그러므로 말세지말에는 우리를 순 결케 하는 하나님의 말씀 만을 굳게 붙잡 고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말아야만 할 것이다. 잠언 4:27절에 보면, “좌로나 우로 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여호수아 23:6절 에는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 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고 명령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명 령을 어기고 이 세상이 혼란스럽다고 하 는 이유로 성도들이 이리 치루치고, 저리 치우치는 일들이 많은 것을 볼 때에 가슴 이 아프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 주님의 강 림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 은 좌로도 우로도 치우지지 말고, 오직 하 나님의 말씀만을 붙잡고, 믿음의 주요 우 리를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 만을 바라 보면서 믿음으로 앞을 향하여 달려가도록 하자(히브리서 12:1-2). 이제 이 글을 끝을 맺으려고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길이 참고 인내하면서, 고난을 당할 때마 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즐거워 해 야 할 일들이 생길 때마다 아니 평상시에 도 하나님께 찬송하면서,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말고 오직 순결한 하나님의 말 씀만을 우리 삶의 표준으로 삼고서 앞을 향하여 믿음으로 열심히 달려가도록 하자. 아멘, 할렐루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목회 칼럼ㅣ
광야에서 아브라함 매슬로우에 의하면 인간의 욕 구는 생리적 욕구—안전의 욕구—소속감 과 애정의 욕구—존경의 욕구—자아 실현 의 욕구 순으로 충족되어 나갑니다. 하지 만 요즘은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 총 족이 위협받으니 사람들은 식량과 물을 사재기 하는가 하면 심지어 총기를 구입 하기도 합니다. 모임과 만남들이 다 취소 되니 소속감과 애정의 욕구가 제대로 충 족될 리 없습니다. 만나지도 못하는데 존 경은… 자아 실현은 두 말할 여지도 없습 니다. 팬데믹이 뒤흔들어놓은 우리 삶의 현주 소—마치 광야에서의 삶과 다르지 않습니 다. 광야는 인간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들 이 없는 곳입니다. 먹을 것과 물이 없으니 생리적 욕구를 만족시킬 수가 없습니다.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낮의 더위와 밤의 추 위도 문제가 됩니다. 따뜻한 인간애는 물론, 누군가로부터 인 정받은 싶은 사회적 욕구도 도저히 만족될 수 없습니다. 자아 실현? 방법도 의미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광야의 경험이 중요합니 다. 생존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로부터 단 절되는 경험! 광야는 시험의 장소입니다. 과연 우리가 하나님만을 신뢰하는지, 하나님을 절대적으 로 믿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게 되는 장 소입니다. 사람들은 무언가 부족하면 그걸 달라고 기도합니다. 어제는 다 좋았는데 오늘은 왠 지 뭐가 더 필요한 것처럼 느낍니다. 한 순간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었는데, 다른 사람을 보니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
래서 우리는 모으고 또 모읍니다. 불필요한 것도, 평생 한 번 쓰지 않을 것도, 남을 주면 서로 이로울 것도 모으고 또 모읍니다. 짐을 지고 가기에 무거움에도, 언제 필요할지 모 르니 내 수중에 있어야 한다는 착각 속에 살 아갑니다. 그러는 사이 하나님은 내 삶의 부 속물이 되고 하나님을 향한 갈구보다는 소 유를 위한 삶을 살아갑니다. 팬데믹의 광야를 걸어가는 우리들, 이젠 없는 것을 채우려 하기 보단 있을 것을 덜어 내고, 오히려 모든 것이 부재한 상황 속으로 스스로를 몰고 들어가 하나님만을 갈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언제 또 이 런 기회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만날 수 있 는 기회, 우리의 영혼이, 물질주의에 지쳐 찌 들어가던 우리의 영혼이 다시 살아날 수 있 는 기회입니다. 예수님을 소개하고 함께 따르는 호수교회 김철규 목사 드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 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 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 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신명기 8:2)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케이티 몬테소리 아카데미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Book
FEB 5, 2021
코 리 아 월 드 | 37 |
|책과 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이어령, 80년 생각 ‘창조적 생각’의 탄생을 묻는 100시간의 인터뷰 김민희 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1월 21일
창조적 생각의 지도를 그려온 한국 최고의 석학 이어령, 한 권의 책에 담긴 그의 80년 삶! 『이어령, 80년 생각』은 한국의 대표 지 성 이어령 교수를, 인터뷰 전문가이자 이어 령 교수의 마지막 제자 김민희가 2016년부 터 2020년까지 무려 5년간 100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인터뷰해 탄생시킨 이어령 탐구의 결정판이다.
공정하다는 착각
이 책은 또한 이어령이라는, ‘창조’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이 시대 최고 지 성의 두뇌를 파헤치는 여정이기도 하다. 책 속에는 여섯 살 질문쟁이 꼬마가 디지 로그와 생명자본주의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을 제시하기까지 ‘생각의 성장과정’이 고스
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어 령이라는 한 사람이 어떻게 창조적 생각의 지도를 그려왔는지, 그만의 지도를 그리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다.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
마이클 샌델 저/함규진 역 | 와이즈베리 | 2020년 12월 01일 | 원제 : Tyranny of Merit
마이클 샌델 10여 년 만의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 출간! 샌델, 기울어진 사회구조 이면에 도사린 ‘능력주의의 덫’을 해체하다 또 다시 ‘공정’이 화두다. 언론 미디어를 통해, 부유층과 빈곤층, 청년과 장년, 정치 인의 입을 통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기업은 정규직?비정규직 논란에서 비롯된 ‘공정 채용’ 문제로 혼란에 빠져 있고, 정치 권에선 ‘공정경제3법’과 ‘재난지원금’ 등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으로 떠들썩하다. 대 통령은 “하나의 공정이 또 다른 불공정을 부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어려움을 토로하
기도 했다. 이렇듯 ‘공정’이라는 하나의 화 두를 두고 각계각층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 에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돈 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후 8년 만에 쓴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The Tyranny of Merit: What’s Become of the Common Good?』 란 원제로 미국 현지에서 2020년 9월에 출 간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직역하
면 ‘능력주의의 폭정: 과연 무엇이 공동선 을 만드나?’다. 샌델은 이 책을 통해 “우리 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해왔던,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 하고 보상해주는 능력주의 이상이 근본적 으로 크게 잘못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 러한 능력주의가 제대로 공정하게 작동하 고 있는지, ‘공정함=정의’란 공식은 정말 맞는 건지 진지하게 되짚어본다.
동물농장 조지오웰 저/도정일 역 | 민음사 | 2001년 02월 28일 | 원제 : Animal Farm
20세기 영미 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가 조지 오웰 정치권력을 부패시키는 근본적 위험과 모순에 대한 빼어난 우화 우화 형식으로 당대의 정치적 현실 을 날카롭게 묘파한 『동물농장』은 『1984』, 『카탈로니아 찬가』와 함께 조지 오웰이 47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사 망하기 전 짧은 작가 생활 동안 남긴 영국 문학의 위대한 결실이다. 이 작품이 영국에서 처음 출간된 것은 2 차 세계 대전이 갓 끝난 1945년이었다. 소 련과 사회주의에 민감하던 세계 정치적 분위기에서 이 작품은 처음엔 거의 모든 출판사에서 출판을 거절할 정도로 홀대받 았으나, 그의 전작 『카탈로니아 찬가』 를 출간했던 섹커 앤드 와버그 출판사의 결정으로 겨우 출간에 이를 수 있었다. 사 실상 전시(戰時)나 다름없던 무렵 『동물
농장』은 출간되자마자 초판 4500부가 매 진되고 재쇄를 거듭한 끝에 영국과 미국 모두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이후 7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동물농 장』의 판매량은 세계적으로 1천만 부 이 상을 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지 오웰은 『동물농장』에서 인간의 속박에서 벗어나 혁명을 이루고 이상 사 회를 건설한 동물 공동체가 변질되는 모 습을 통해 구소련의 역사를 재현하며 스 탈린 독재 체제를 강도 높게 비판한다. 작중 여러 등장인물 중 인간 주인인 존 즈는 러시아 황제 니콜라스 2세를, 혁명을 호소하는 늙은 메이저는 마르크스를, 독 재자 나폴레옹은 스탈린을, 나폴레옹에게
축출당하는 스노볼은 트로츠키를 상징한 다. 또한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동물학살’ 과 ‘외양간 전투’ 역시 각기 스탈린 시대의 대숙청과 연합군 침공 등으로 연결된다. 혁명이 성공한 후에 어떻게 변질되고, 권 력을 잡은 지도자들이 어떻게 국민을 속 이고 핍박하는지를 면밀히 그린 이 우화 는 특정한 시대에만 한정되어 읽히지 않 는다. 이 작품은 인류가 사회를 이루고 살 때 부터 벌어진 ‘독재’를 함축적인 등장인물 과 사건을 통해 그려내어 지금까지도 유 효한 풍자를 담고 있으며, 그렇기에 조지 오웰이 지닌 사회비판적 문학의 역량이 여실히 드러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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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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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스퀘드(리스).......(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 (832)707-3641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 (281)639-7664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 제과점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 방어운전학원 조성호학원...................... (713)365-0555 ▶ 학원/예능
휴스턴한인장로교회 음악교실 ................................................ (832)267-794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 (281)463-6699 기민한의원...................... (832)230-8409 ................................................ (214)724-8792 일산한의원...................... (713)461-1888 김스한의원...................... (713)984-0508 동서한방클리닉........... (713)365-9669 유한의원........................... (713)984-2255 이순한의원...................... (713)304)7879 한사랑한의원................ (713)278-9788 은혜한의원...................... (281)671-7487 ▶ 휴대폰 드림핸드폰...................... (713)206-1041 미래통신........................... (713)467-8868 케이모빌........................... (713)722-0700 ▶ 호텔 휴스턴 쉐라톤 브룩할로우호텔 ................................................ (713)688-0100 크라운 플라자호텔.... (713)462-9977 휴스턴 옴니 웨스트사이드호텔 ................................................ (281)558-8338 휴스턴 메리어트호텔 (713)978-7400 ▶ 홈헬스케어 Korean Home Health Care ................................................ (713)722-0035 ▶ 화장품 토니모리(벨레어)....... (281)564-4915 드봉쎄시........................... (713)468-4500 아리따움........................... (713)461-4556 시세이도........................... (713)461-1410 더 페이스샵.................... (281)933-3223
코 리 아 월 드 | 43 |
FEB 5, 2021
어스틴·중남부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어스틴
▶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lub..... (512)282-2150 Lost Creek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어스틴 중남부 한인업소 안내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 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 (512)775-7557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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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 (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 (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 (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 (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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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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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휴스턴 · 어스틴 · 샌안토니오 · 킬린 · 코퍼스크리스티) 지역
주요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 종교기관 연락처 휴스턴 휴스턴 총영사관------- -(713)961-0186 휴스턴 교육원--------- -(713)961-4104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832)919-4404 ▶한인단체 KCC-------------------- -(713)463-7770 휴스턴 한인회--------- -(713)984-2066 휴스턴 한인학교------- -(713)364-1580 KASH(한인청년회)---- -(832)265-3053 휴스턴이북5도위원회-(832)283-2888 휴스턴 노인회--------- -(713)465-6588 휴스턴 상공회--------- -(713)927-8716 휴스턴 경제인협회----- -(713)834-5430 휴스턴 소매협회------- -(281)701-3621 휴스턴-미용재료상업인협회 ------------------------ -(832)752-6894 시민권자협회---------- -(713)294-1128 휴스턴 체육회--------- -(281)704-5616 휴스턴 간호사협회----- -(713)628-0312 한빛한국학교---------- -(832)265-8741 한미인권연구소-------- -(713)722-7622 한미여성회------------ -(832)281-2295 휴스턴한인요식업협회--(832)752-6894 휴스턴 지상사협회----- -(713)871-1174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재미과기협------------ -(832)696-900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832)525-8456 재미한인의학협회----- -(713)861-8188 난곡장학회------------ -(832)275-6654 한미의료선교협회----- -(713)932-0204 국제가정선교---------- -(832)932-0204 한국 어린이재단------- -(713)680-1200 구세군 사회봉사센터-- -(713)752-0677 휴스턴 장애인 부모회-- -(832)455-1144 휴스턴 호남향우회----- -(832)723-6475
어스틴
유스코러스 이사회----- -(832)708-0988
씨름/유도협회--------- -(832)387-1515
6.25참전국가유공자회--(713)344-4777
볼링협회--------------- -(832)858-0447
▶ 종교단체
열린문 장로교회------- -(713)498-5812
해병전우회------------ -(281)451-8297
수영협회--------------- -(832)744-2940
기독교회연합회-------- -(713)502-5363
예닮장로교회---------- -(832)321-5035
재향군인회(김진석)---- -(832)428-3100
아이사키협회---------- -(713)679-3635
휴스턴 목사회--------- -(713)643-4348
우드랜드 가족교회----- -(463)358-1413
미중남부
국가유공자회
용선협회--------------- -(832)606-7043
휴스턴 구세군 봉사센터
제일연합감리교회----- -(713)462-0708
(문박부)---------------- -(832)482-5748
소프트볼협회---------- -(832)704-6005
------------------------ -(713)752-0677
임마누엘 선교교회----- -(832)472-0057
ROTC휴스턴호우회--- -(832)428-3100
농구협회--------------- -(713)208-2867
남선사(조계종)-(713)467-0997/0998
제일침례교회---------- -(832)277-0949
청우회(하호영)-------- -(832)257-4744
사격협회--------------- -(832)606-1029
성운사----------------- -(409)925-1032
주사랑교회------------ -(832)275-2720
휴스턴특전사전우회--- -(832)876-8111
배드맨턴협회---------- -(530)404-1350
정토회----------------- -(832)798-3357
휴스턴 주를위한교회-- -(281)512-7108
휴스턴학사장교동문회
무도연맹사범친목회--- -(713)641-0047
원불교----------------- -(713)935-9111
휴스턴 순복음 사랑교회(832)725-3880
베트남참전
시온 크리스챤교회----- -(713)298-9948
------------------------ -(832)643-2290
휴스턴 비젼교회------- -(832)643-2290 ▶ 언론사
▶ 교회
파사데나제일침례교회(832)930-9987
코리아월드/교차로----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713)973-1123
휴스턴 인디옥교회----- -(713)762-7637
▶문화학술단체
------------- (713)827-0063/0064
휴스턴 한빛장로교회-- -(713)643-4348
예원선교교회---------- -(832)744-4557
한나래----------------- -(832)310-9727
코리안저널------------ -(713)467-4266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코너스톤 장로교회----- -(281)638-1937
나의 꿈 국제재단(손창현 이사장)
코메리카포스트-------- -(832)767-0709
성베드로연합감리교회(281)541-6286
샘물교회--------------- -(713)679-3095
------------------------ -(281)773-9516
중앙일보--------------- -(832)366-7720
호수교회--------------- -(832)326-3703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휴스턴광복회지회------ (832)647-6088
휴스턴 문화회관------- -(713)463-4431
갈보리 침례교회------- -(832)461-9400
------------------------ -(832)799-3311
휴스턴 농악단--------- -(832)310-9727
▶ 동창회
남부개혁신학대학----- -(346)214-9199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오송전통문화원-------- -(281)974-5398
건국대학교------------ -(713)674-7882
영락장로교회---------- -(713)464-1744
------------------------ -(409)554-0550
김구자 무용단--------- -(832)658-6920
고려대학교------------- (832)794-2013
휴스턴 언덕교회------- -(713)463-5954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210)887-9502
이연화 무용단--------- -(832)382-7970
경희대학교------------ -(713)983-0706
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휴스턴 우리교회------- -(281)409-8800
예술단 삼색디딤------- -(832)7224424
동국대학교------------ -(832)641-8225
새믿음 장로교회------- -(832)264-9566
남서부 미술가협회----- -(832)725-4929
부산대학교------------ -(713)694-7770
휴스턴한인교회-------- -(713)937-7444
▶ 천주교
목요수채반------------ -(832)483-7979
베일러대학교---------- -(281)496-4749
사랑의교회------------ -(713)849-3080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713)465-2682
유스코러스합창단----- -(409)291-3210
서울대학교------------ -(713)443-5310
새누리교회------------ -(713)722-0773
카리스미션합창단----- -(832)277-0949
서울여자대학교-------- -(713)885-7105
생명나무교회---------- -(832)993-8829
▶ 기도원
텍사스 포토클럽------- -(281)818-5013
서강대학교------------ -(281)300-6727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임마누엘 기도원------- -(254)698-1885
성균관대학교---------- -(832)235-4328
동산연합감리교회----- -(713)722-9553
비라델비아 기도원----- -(281)577-1111
▶ 체육단체
성신여자대학교-------- -(713)273-1838
뉴라이프 침례교회----- -(281)575-1092
세계국술협회---------- -(832)934-1400
숙명여자대학교-------- -(832)577-4656
선한목자교회---------- -(832)762-7637
▶ 사찰
국제자연무도회-------- -(713)606-2567
이화여자대학교-------- -(713)584-8337
새생명교회------------ -(832)205-5578
남선사----------------- -(713)467-0997
골프협회--------------- -(832)646-8366
외국어대학교---------- -(713)789-1520
나드림교회------------ -(832)531-2575
원불교----------------- -(713)935-9111
탁구협회--------------- -(713)371-6587
인하대학교------------ -(832)602-9301
나사 장로교회--------- -(713)446-5718
성운사----------------- -(409)925-1032
축구협회--------------- -(832)606-2567
연세대학교------------ -(281)571-6422
휴스턴 제자들교회----- -(713)298-2357
정토회----------------- -(832)798-3357
태권도협회------------ -(832)221-7575
한양대학교------(713)-464-1602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832)212-3339
야구협회--------------- -(713)385-2156
홍익대학교------------ -(713)789-0025
서울교회--------------- -(713)896-9200
테니스협회------------ -(701)213-6752
영동고등학교---------- -(281)802-9408
새마음교회------------ -(832)618-2416
어스틴한국학교-------- -(512)673-8508
골프회----------------- -(512)297-3416
예수찬양교회---------- -(512)301-5959
큰빛장로교회---------- -(512)784-8545
좋은교회--------------- -(512)803-0080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512)372-2448
어스틴상공회---------- -(512)773-0001
▶ 한인단체
어스틴부녀회---------- -(512)791-5017
▶ 한인교회
주님의교회------------ -(512)465-9191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512)443-3448
어스틴한인회---------- -(512)442-4217
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늘푸른교회------------ -(512)371-7700
어스틴 풍성한교회----- -(512)626-2359
라운드락한인장로교회
어스틴한인문화회관--- -(844)415-4173
------------------------ -(512)739-7103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512)454-1020
어스틴 새교회--------- -(512)689-5821
------------------------ -(512)671-9669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512)573-4429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512)797-9726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512)339-3538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512)228-4721
어스틴 한인천주교회-- -(512)835-9595
어스틴노인회---------- -(512)589-5057
축구회----------------- -(512)589-1258
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12)663-5981
임마누엘 어스틴교회-- -(512)670-1413
국제결혼 가정선교 전국연합회
축구회----------------- -(210)589-6808
온누리교회------------ -(210)653-2270
한인침례교회---------- -(210)824-6070
제일한인 장로교회----- -(210)657-3057
한인연합 감리교회----- -(210)428-9555
샌안토니오 ▶ 한인단체 한인회----------------- -(210)887-6667 상록노인회------------ -(210)884-1735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한글학교---------------- (210)200-9099 ------------------------- (210)426-6670
킬린
------------------------ -(253)223-6551 교역자협회------------ -(210)657-3057
▶ 한인교회
겨자씨 감리교회------- -(210)838-4008
형제 침례교회--------- -(916)500-1680
조행자무용단---------- -(210)317-1960
한마음 침례교회------- -(210)680-6363
새누리 침례교회------- -(210)838-4008
샌앤젤로교회---------- -(325)651-9043
중앙무용단------------ -(210)643-7146
한인 은혜침례교회----- -(210)612-5414
샌안토니오사랑의교회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210)698-3877
골프회----------------- -(210)316-6926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210)378-9807
탁구회----------------- -(210)316-9279
------------------------ -(210)590-0191
새생명교회------------ -(210)740-9677
볼링회----------------- -(404)936-9282
순복음 감사교회------- -(210)316-2405
주함께교회------------ -(210)973-2955
킬린상공회------------ -(254)690-3344
순복음새빛교회-------- -(254)628-1116
G5교회---------------- -(254)833-0525
임마누엘기도원-------- -(254)698-1855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예수사랑교회---------- -(254)338-3027
갈릴리감리교회-------- -(254)618-5021
갈멜산기도원---------- -(254)634-7050
한미은혜침례교회----- -(254)680-4691
명성장로교회---------- -(254)554-3332
성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킬린한인침례교회----- -(254)526-8866
성누가연합감리교회--- -(254)526-3993
------------------------ -(254)698-4110
▶ 한인단체 킬린한인회------------ -(254)724-4325
코퍼스크리스티
▶ 한인교회
천주교 공소------------ -(361)991-3230 ▶ 한인교회
▶ 한인단체
한인장로교회---------- -(361)356-6418
상공회----------------- -(361)387-4113
한인침례교회---------- -(361)985-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