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0 휴스턴 교차로 Houston Kyoch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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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아. 요 알고, 아주 쉽게, 요리해요(30)]

무말랭이 *알아두기* 무말랭이는 무를 썰어서 햇볕에 말려서 신선한 야채를 먹기 어려웠던 시절에 채 소를 섭취하기 위해 만든 선조들의 지혜 가 담겨있는 먹거리 입니다. 특히 무를 말리는 과정에서 칼슘 22배, 식이섬유 15배, 철분이 48배 증가 하며 비타민 D가 풍부해집니다. 무말랭이에 함유된 철분, 엽산, 성분은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하여 체내에 산소 공급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빈혈 증상을 개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무말랭이 는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의 분열과 형성에 직접적인 작 용을 하여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엽산이 임산부에게는 만병통치약 같은 물질로서 태아의 뇌 발달을 돕고 신경관 결손을 막아 습관성유산, 다운증후근, 저체중아를 예방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밖에 골다공증예방, 면역력 강화, 고혈압 예방, 피부건강, 장기능 개선, 항암효과, 기관지 건 강,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요리 초보 요리하기* *무말랭이 무침* 1) 마른 고추잎 6g을 4시간 가량 물에 담가 불린 후 깨끗이 씻어 꼭 짜 놓습니다(없어도 무방합니다) 2) 무말랭이 100g을 물에 15분정도 담가 깨 끗이 씻어서 물기를 꼭 짜 놓습니다. 3) 양념으로 고운 고추가루 3스푼, 물엿 5스 푼, 설탕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멸치 액젓 2스푼, 소금 ½ 스푼, 통깨 1 스푼을 잘 섞어 놓습니다. 4) 말린 고추잎과 무말랭이에 섞어 놓은 양 념과 잘 무쳐주고 통깨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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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英, 다시 마스크 벗고 일상으로…코로나 방역규제 26일 전면 해제 신종 코로나의 새 변이 ‘오미크론’의 타격을 가장 크게 입었던 영국이 빠른 신규 확진자 감소세에 힘입어 오는 26 일부터 사실상의 ‘일상 복귀’에 해당하 는 방역 규제 해제를 감행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9일(현지 시각) 영국 하원에 출석해 “실내 마스 크 착용, 재택근무 권고, 대규모 공공 시설에서 방역 패스 확인 등 기존 ‘플랜 B’ 방역 조치를 26일 잉글랜드 지역부 터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방역 완화 조치의 근거로는 60대 이 상 연령층 90%에 달하는 높은 백신 추 가 접종율과 지난 4일 22만명대에서 최 근 8~9만명대로 내려온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를 들었다. 존슨 총리 는 “여러 보건 전문가들이 오미크론 변 이 유행이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7일부터는 이른바 ‘위드 (with) 코로나’ 때의 완화된 지침으로

돌아간다. 학교와 기업, 대중교통 등에 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방역 패 스 제시 의무도 대부분 사라질 전망이 다. 다만 확진자의 자가 격리는 계속된 다. 존슨 총리는 “자가 격리 폐지는 (법 개정이 되는) 3월 말쯤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그러나 “팬데믹은 끝나 지 않았고 오미크론 변이는 가볍지 않 다”며 “붐비는 공간에서 개인의 판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방역 패 스 적용도 사업장이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발과 우려도 나온다. 영국 국가보건서비스종사자단체는 “입원환 자가 2만명대에서 크게 줄지 않는 상 황”이라며 “오미크론 변이 2차 파동 등 향후 발생 가능한 위험을 고려해 판단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국교직원노 조도 “초등학생 10명 중 1명이 코로나 에 감염되는 등 아직 문제가 심각한 상

황에서 너무 이른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존슨 총리는 이날 의회 총리 질 의응답(PMQ)에서 ‘파티게이트’ 문제로

“백신 4차 접종, 오미크론에 큰 효과 없어”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오미크론 감염을 막을 정도로 효과적인지 않다는 잠정적인 연구 결

과가 나왔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각) 보 도했다. 이스라엘의 의료 기관 셰바 의료센터는 소속 의료진 154 명에게 화이자의 백신을, 120 명에게는 모더나의 백신을 4 차 접종한 결과, 오미크론 변 이 예방 효과가 크지 않았다 고 밝혔다. 245명은 모두 3차 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이들이었으며, 4차 접종 뒤 이들의 항체 수준이 ‘약간 높은 정도’를 나타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또 화이자

와 모더나 백신의 효과 차이가 거의 없 었고, 두 백신 모두 안전했다고 설명했 다. 이번 시험은 통상의 임상시험보다 대상이 훨씬 적으며, 상세한 자료도 아 직 공개되지 않았다. 임상시험 책임자인 길리 레게브요하 이 박사는 “항체 수준이 높아졌지만, 바 이러스에 대해 부분적인 예방 효과만 제공했다”며 “이전에 출현했던 변이에 효과적이었던 이 백신이 오미크론에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4차 접종을 마친 사람 가운데 서도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다”며 “대 조군보다는 감염이 조금 적었지만 확진

집중 공격을 받은 직후 방역 규제 해제 를 발표했다. 보수당 의원들은 이를 환 호로 반겼다.

자가 꽤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60살 이상 고령자에게 4차 접종을 실시하기로 한 이스라엘 정부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에이피>가 지적 했다. 이스라엘은 현재까지 50만명 이상에게 4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이스라엘 보건부의 나만 아시 박사 는 여전히 4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그는 현지 텔레비전 방송에 출 연해 “항체 수준이 3차 백신 접종 직 후 수준으로 돌아갔다”며 “이 사실은 아주 중요하며 고령자에게는 더욱 그 렇다”고 말했다. 다만, 아시 박사는 4 차 접종 대상 확대를 검토할 때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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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쌀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벌써 22년 1월 의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있습니 다. 매년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 음가짐으로 작년보다 나은 모습 을 위해 저마다의 각오를 다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 해서는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기 초가 탄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견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먹거리의 기초는 무엇일까라는 엉뚱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인이라면 단연코 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미국에서 접하는 쌀의 종류들과 특징들을 살펴보고, 마트에 방문하셔서 쌀 을 고르실때 도움이 될만한 이야 기들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쌀을 구분할때 여러가지 방법 이 있을 수 있으나 오늘은 2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쌀의 처리 방법에 따른 구분과 품종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처리 방법에 따라 쌀 은 현미, 5분도미, 7분도미, 백미 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미는 쌀을 수확한 후 과피라 고 하는 갈색의 껍질만 벗기고 왕 겨를 없앤 상태의 쌀이라고 보시 면 됩니다. 쌀겨와 쌀눈을 제거하 지 않은 상태이므로 쌀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으나, 식 감은 백미에 비해 거친 쌀입니다. 이러한 현미를 보완하기 위해 거

친 식감을 줄이고, 동시에 쌀의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5분도미(종피의 50% 제거), 7분도미(종피의 70% 제거)입니 다.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으로 마켓에서 손님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쌀이 100% 쌀눈과 쌀겨를 없앤 백미입니다. 쌀의 품종에 따라 나누어 보

마지막으로 단립종은 거의 원 형의 크기를 가지고, 높은 찰기를 가진 쌀입니다. 보통 일본쌀의 종 자에서 개발되거나 파생된 쌀로 이루워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제 종류별로 대표쌀들을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장립종 중 쟈스 민쌀 입니다. 우리가 보통 아시안 마켓에서

겠습니다. 크게 장립종(Long Grain), 중립종(Medium Grain), 단립종(Short Grain)으로 나누게 되는데 장립종은 쌀알이 길고 날 씬하며 가볍고 흩어지는 특징을 가집니다. 흔히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장립종으로는 쟈스민 쌀, 바스마티 쌀이 대표적입니다. 중립종은 장립종에 비해 길이 가 짧고 폭이 조금더 넓으며, 중 간의 찰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고객들이 가장 많이 알고, 판매량이 높은 쌀의 대부분이 바 로 이 중립종 쌀입니다.

접하는 쟈스민 쌀들의 브랜드는 보통 미국 생산이 아닌, 태국이 원산지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 습니다. 미국이 원산지인 쟈스민 쌀의 종류도 있으나, 서양 브랜 드의 소포장 상품에서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 듯 쟈스민 향기, 혹자는 팝콘 냄 새같은 향기가 있다고 하며, 다른 장립종에 비해 찰기가 있는 쌀입 니다. 세계에서 쌀 생산량이 가장 높은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다름으로 중립종의 대표적인 쌀은 칼로스(Calrose)입니다. 원

산지가 캘리포니아로서, 미국내 한국인이 소비하는 쌀 종류 중 가 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쌀입니 다. 고기가 등급을 나누는 것처럼 칼로스도 여러가지 기준(색깔, 쌀 알 파손 비중 등)을 통해 등급을 나누고 있습니다. 자세히 포장지를 보신 분들 이 있다면 Extra Fancy, Fancy, Extra Choice 등의 표기가 있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 에서 Premium이라고 쓰여진 쌀들은 다른 중립종에 비해 수확을 늦게 해서 숙성기간을 늘린 쌀입니다. 높은 영양가와 품질을 가진 쌀이 지만 적은 수확량으로 일반 쌀보 다는 높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 니다. 마지막으로 단립종입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코시히카 리가 있습니다. 원산지는 일본으 로서, 우리가 마켓에서 접하는 코 시히카리 품종은 일본에서 수입 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 본 종자를 가지고 캘리포니아 지 역에서 생산한 경우가 많습니다. 3가지 쌀 종류 중 가장 윤기가 흐 르며,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운 쌀 입니다. 타 품종 대비 생산 효율 성(면적대비 생산량)이 떨어짐에 따라 높은 가격대를 판매되고 있 습니다. 오늘은 쌀에 대해서 이야 기 해 보았습니다. 한국인들의 힘의 원천인 쌀밥. 오늘 저녁은 반짝 반짝 윤기도는 쌀밥 한숟가락 듬뿍 뜨는것으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감사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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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손영한의 서울맛 인생맛 (5)ㅣ

그리운 추억의 포장마차 나는 방이동에 위치한 회사에 다닌 적이 있 다. 지금 생각해 보면 방이동은 상당히 매력 이 있는 지역인 것 같다. 회사 문을 나서면 올림픽공원을 마주하게 되는데 가을의 풍경 은 햇빛과 더불어 오색 단풍이 펼쳐져서 절 로 감탄사를 낼 정도로 화려하다. 서울 시내 에 고궁을 제외하면 이만한 풍경을 가진 곳 도 드물 터인데, 하물며 공원 속에는 ‘소마 미 술관’이라는 아담하고 멋진 예술의 공간이 자 리하고 있는 훌륭한 공원이다. 계절에 상관없 이 많은 시민과 근처 회사원들의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와 더불어 회사 뒤편으로는 방이동 먹자 거리가 있어 저녁이면 샐러리맨들의 출출한 배고픔을 달래주는 음식점이 즐비하다. 그 많 은 음식점 중에 필자에게 눈에 띄는 곳이 있 으니, 방이 중학교 정문 앞에 있는 ‘할머니 포 장마차 멸치국수’라는, 상호가 제법 긴 포장 마차가 있다. 지난 시절 포장마차는 저녁 무 렵 대로변 길가나 모퉁이, 뒷골목에 음식을 손수레에 잔뜩 싣고 나와 하루 일과에 지친 사람들이 대포 한 잔으로 요기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버젓이 건물 안에 있으면서 내 부는 옛날 기분을 내도록 장식되어 있는 현대 식 포장마차로 바뀌었다. 특히 삼성동, 청담 동에는 연예인들이 자주 가는 대형 포장마차 가 성업 중이다. ‘할머니 포장마차 멸치국수’는 입구부터 허 름하고 식당 내부도 동그란 드럼통 식탁과 동 그란 의자가 전부인 평범한 포장마차이다. 메 뉴는 제철 음식인 꼬막, 조기구이, 석화와 돼 지고기, 오징어 데침, 닭똥집(모래주머니), 메 추리 등 여느 포장마차와 다를 것 없다. 그러 나 주방 할머니의 대충 손맛으로 모든 음식이 손색이 없다. 또한 가격에 대한 가성비가 매 우 좋아 실망시키는 메뉴가 없다. 특히 꼬막 은 할머니 솜씨대로 데쳐서 그런지 탱탱한 살 이 입속에서 ‘탁’ 터져 바다 향을 확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꼬막을 제일 좋아한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이 집 메뉴 중 보 석(?) 같은 존재는 따로 있다. ‘멸치국수’이다. 이 메뉴는 다 먹고 난 후 후식에 먹는 국수이 나 이 집에서는 백미 중에 백미임에는 틀림없 다. 큰 양푼 같은 그릇에 멸치육수를 넘칠 것 처럼 한가득 담고, 여기에 김·참깨·파 외에 유부를 가득 담아 넣어 국수는 보이질 않을 정도다.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것이 서울식 (?) 멸치국수 같아 참 좋고, 양념이 약간 들어 있으나 오히려 감칠맛을 더해 주는 것 같다. 고소하고, 시원하고 여느 집에서 먹는 굵기 의 면발, 쫄깃하고 커다란 유부, 아끼지 않고 부어 넣은 참깨들, 잘 풀어져 있는 김과 파 등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한바탕 소동을 피우고 나니 벌써 그릇은 바닥을 드러낸다. 옛날 포 장마차 유부 우동과 격을 같이하는 맛으로 할 머니의 손맛이 더욱 느껴지는 부분이다. '할머니포장마차멸치국수' 다른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반 그릇만 주 문할 수도 있으나 이 순수한 (거친) 맛이 좋아 아무리 배불러도 나는 꼭 오롯이 한 그릇을 주문한다. 한 그릇을 두 개로 나누면 맛도 반

으로 줄어드는 것 같아서... 이 멸치국수 맛은 앞서 언급한 듯이 시원하고 구수하고 깔끔한 농도의 육수가 탁월하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거칠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 거칠다는 맛 의 표현은 이 집 할머니만의 손맛일 것이다. 이러한 할머니의 맛은 곧 어머니의 손맛, 고 향의 맛을 생각나게 한다. 추억의 포장마차 이야기 이와 관련한 나의 어린 시절 포장마차와 관련된 오래된 추억을 이야기하려 한다. 과 거 포장마차는 지금으로 이야기하면 대표적 인 길거리 음식인데 오후 5시경부터 솜씨 좋 은 주방장(아주머니)들이 큰 손수레를 끌고 거리로 나온다. 도심지에서는 청계천 1가(광 교)~6가, 종로 1가~동대문까지가 제일 번창 하고 화려한 포장마차(포차) 거리였다. 그 당시 포차는 각각마다 부산집, 아줌마 집, 참새집 등 기다란 천에 상호를 내걸고 영 업을 하였다. 음식은 닭, 돼지, 토끼고기와 꼼 장어, 대합조개, 참새, 메추리구이, 우동 등 지금과 별 차이 없는 뷔페 같은 식당이 카아 바이트 불빛과 어우러져 포근한 분위기를 느 끼는 곳이었다.

카아바이트에 대해 궁금한 독자가 있겠지 만 그 시절 흔히 사용하던 고체 화학물질이 며, 이것은 석회, 질산 등으로 만들고 물을 부으면 열이 나면서 기체가 발생하는데 그 기체에 불을 댕겨 사용하였으며 지금의 전 구 역할을 한 것이다. 어려운 시절 악덕 상인 들이 카아바이트를 이용하여 막걸리를 숙성 하였고 석회가루를 섞어 두부를 만든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카아바이트 불빛은 은은한 감성적 색깔과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좀 쓸쓸하고 서글픈 마음을 느끼게 하는 불빛이 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우리 집 (종로5가) 역시 주변에 포차가 많 이 있으나 내 기억 속에는 ‘참새 우동집’이라 는 포차가 있었다. “막내야, 참새 우동 사와 라” 하면 나는 큰 냄비를 들고 총총걸음으로 우동을 사온 기억이 난다. 어묵도 조금 있고 특히 유부가 듬뿍 들어 있는 우동을 앞에 두 고 온 식구가(5남매) 한 젓가락씩 먹으니 이 시절 이만한 겨울철 야식이 없었다. 국물은 얼마나 맛있었는지 지금도 나의 침샘을 자극 한다. 또한 같이 곁들여 먹은 참새구이 맛의 추억을 잊지 못해 직장 생활할 때 종로 맛골 (종로1가~3가 골목길)에서 참새구이, 닭 염 통 등을 즐겨 먹곤 했다. 물론 약간의 반주와 함께... 음식이라기보다는 추억과 재미로 먹

는 것으로 독자분들은 생소하거나 썩 내키지 않는 음식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런 소소하고 호사스러운 행복도 청진동 재개발사업으로 그 유명한 피맛골은 없어지고 높은 빌딩숲만 그 자리에 있다. 저 녁 무렵 좁은 골목길의 연탄생선구이 굽는 냄새, 지글거리는 돼지구이, 해장국 등이 순 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대부분 가게들이 폐업 으로 문을 닫을 무렵, 나는 단골집에서 생선, 참새구이, 닭 염통을 먹으며 주인 할머니와 지난 피맛골 이야기와 내일 철거된다는 아쉬 운 이야기로 주인과 함께 먹은 것이 그나마 내 기억 저편에 위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직도 이런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음식점(포차)이 서울 종로에 두 군데 있다. '도리방' '정종 대포(참새집)' 중구 다동 한화빌딩 뒤 무교동 음식거리 에 있는 ‘군참새’ 집이다. 지금은 ‘도리방’이 란 간판이 걸려있고 각종 재료가 있는 정종 대포집으로 아직도 군참새를 하고 있어 무척 고마운 식당이다. 꽤 오래된 노포이고 이 집 도 이제는 손님이 너무 많아져서 편히 먹을 수 없어 속상하다. 내부 구조는 옛 그대로여 서 매우 비좁다. 과거 한때 참새를 못 잡게 한 시절이 있었으며, 가끔은 꼬치 2개(참새, 닭 염통)를 사서 아들에게 준 추억도 있다. 또 한 곳은 종각역 조계사 4거리 종로구청 방향(청진동)에 ‘참새집’이 있다. 상호는 ‘정 종대포’이고 무교동 집보다는 이후에 생긴 집으로 약 30년 된 식당으로 군참새는 물량 이 적을 시 손님당 1인분씩만 판다. 그 외 맛 깔스러운 메뉴가 많아 정종 대포와 더불어 포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소개된 두 집 모두 연탄(숯)에 잘 구워진 군 참새와 닭 염통의 쫄깃쫄깃한 매력이 기분을 좋게 해준다. 특히 소금구이식 간장 염통구이 는 혼자 다리를 꼬고 즐기면서 먹기에도 손 색이 없다. 이렇듯 멸치국수와 참새구이로 나 의 겨울 추억을 더듬으며 혼자 야릇한 미소 를 지어본다.

손영한 손영한은 서울이 고향이며, 모 나지 않고 정서적으로 순한 서 울 맛을 찾아 과거, 현재, 미래 를 여행한다. 35년간 고속도로, 국도를 설계 한 도로 및 공항 기술사로 한양 대학교 토목공학(학사, 석사) 전공. 한라대학교, 인덕대학교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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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선택시 밀당, 성공과 실패 사이 결혼을 염두에 둔 사람들은 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 고 싶어한다. 배우자 만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목 이다. 이 안목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사람은 인생이 행 복하다. 하지만 이것이 부족하거나 불확실하면 만남조 차 힘들다. 몇 년 전 일이다. 비슷한 시기에 배우자를 찾는 두 남 성이 있었다. 둘 다 훤칠한 용모, 직업도 좋고, 말도 잘 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 타일이었다. 그 중에서도 더 키 크고 잘 생긴 A에게 한 여성을 소개했다. 여성은 집안의 경제력도 좋고, 본인 도 명문대를 나와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었다. 여성은 남성에게 호감이 있어서 남성이 손만 내밀면 잘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당시 남성은 눈이 머리 꼭대 기에 있었다. 교제가 잘 되는 와중에 남성의 고질병이 도졌다. “다 좋은데, 외모가 좀...” “좋은 여성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 여성 을 선택하지 않는 건 결혼을 안하겠다는 것이다.” 남성은 끝내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 여성을 또 다른 남성 B에게 소개했다. B역시 여 성의 외모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른 부분이 마음에

들었기에 교제를 계속해 결혼했다. 지금 A와 B의 상 황은 하늘과 땅 차이다. B는 결혼생활이 안정되면서 일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A는 여전히 연락을 하지만, 더 이상 그의 이성상 에 장단 맞출 자신도, 생각도 없다. 그는 자신의 소중 한 시간을 흘려 보내면서 경쟁력을 많이 잃었다. 절 제해야 할 때 절제하지 못한 남성의 현실이다. 여성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그럴 때 어 떤 선택을 하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 배우자를 만 날 때 조건에 대한 고민이 많다.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려면 노력도 필요하고, 한편으로 밀당도 필요하다. 밀당은 보통 남녀 관계의 서로 밀고 당기 는 심리전이지만, 배우자를 만나기 전에 특히 밀당 이 필요하다. 여기서 밀당이란 배우자 조건 중 양보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을 정하는 것이다. 남성이 여성에게서 보는 3가지 조건은 외모, 가정 환경, 나이다. 이 중 한가지는 내려놔야 한다. 여성은 학벌, 직업, 키를 많이 본다. 역시 이 중 한가지는 내 려놔야 한다. 조건을 내려놓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의 차이는 크다. 조건을 내려놓지 못하면 힘든 시간 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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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아갓탤’ 골든부저 받은 ‘태권도시범팀’ 폭풍 인기 주역 ‘신혜리 사범’ 인터뷰

▲ 신혜리 사범 2021년 6월 미국 최고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America's Got Talent(이하 아 갓탤)에서 골든 부저(Golden buzzer)를 받고 결승에 진출한 세계태권도연맹 시 범팀(World Taekwondo Demonstration Team/이하 시범팀) 신혜리 사범이 1월 17일 코리아월드와 단독인터뷰를 갖고 지난 대회 소식과 반년이 지난 지금까 지 이어지는 미국내 태권도 열풍, 코리 아브랜드 열기를 함께 전했다. 특히, 유학생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신사범은 미국유학을 준비하는 젊 은 청년,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한인학 생, 1.5세 2세 한인들에게도 꿈과 희망 을 심어 주며 한국인, 한인으로써의 자 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 했다. 신사범이 시범팀 소속으로 출전한 아 갓탤은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신사범은 시범팀에서 화 려하고 솔직한 인터뷰 실력으로 아갓탤 출연진 중 가장 주목 받는 스타성도 보 였다. 유학생이기에 영어에 대한 부담 이 있을 수도 있지만 신사범에게는 인 터뷰도 도전 그 자체였다. 시범 공연 무대 연습 만큼 인터뷰에 서 긴장하지 않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 로 단련해 나갔다. 아갓탤 출연 이후 인 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신사범은 운 이 좋아서 여기까지 왔다고 답했지만, 신사범이 세계태권도연맹 시범팀에 선 발 되었던 치열한 경쟁도, 미국 유학길 에 오른 험난한 길목도, 이번 아갓탤 무 대공연도 신사범에게는 도전의 연속이 었고 신사범은 부단한 노력과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 내며 당당히 정상에 선 결 과로 나타났다. 용인대학교 태권도 학 과를 졸업하고 세계태권도연맹 품새 시 범단으로 활동한 신사범은 겨루기가 한

창 인기가 많던 때에도 품새를 고집하 며 태권도의 기본부터 깊이 있는 품새 를 선보이며 태권도 교육과 전파에 힘 써왔다. 난민지역이나 어려운 나라 세 계 곳곳에 태권도를 보급하고자 하는 것이 신사범이 가장 꿈꾸는 일이다. 이 번 대회 우승 상금도 태권도 보급에 활 용할 계획을 밝혔지만 아쉽게도 우승은 결승 무대에서 좌절 됐다. 비록 대회 우 승은 놓쳤지만 대회 기간 내내 태권도 신드롬과 신사범의 인기는 시간이 지날 수록 높아졌다. 미국에 태권도를 알리고 전세계 아갓 탤 팬들에게 한국, 태권도를 각인 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 에서 골든부저로 결승 진출이 정해 진 순간은 아갓탤 팬 뿐 아니라 한국언론, 미주 한인들에게도 특별한 순간으로 기 억 되고 있다. 시범단에게 골든버저를 준 미식축구 출신의 배우 테리 크루즈는 “태권도는 격투가 아닌 용기, 자신감, 존경에 관한 것이다. 당신들이 지금 한 공연에 존경 을 보낸다. 올림픽 금메달은 아니지만 ‘골든 버저’를 드리겠다”며 생방송 직행 버튼을 눌렀다.골든버저는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이 단 한번만 사용 할 수 있는 결승 직행 버튼이다. 인터뷰에서 신사범은 골든버저의 순

간이 가장 기뻤고 놀라웠다며 한국선수 미국선수가 한팀을 이루어서 대회를 준 비할 수 있었던 노력이 작은 결실을 맺 은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 히, 태권도를 통해 전세계 태권도인이 하나 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 고, 그 중심에 한국이 있다는 점도 기쁜 일이라고 전했다. 신사범은 어릴적 몸이 약해서 부모님 의 권유로 태권도를 시작했다. 태권도 를 시작했던 계기도 신사범에게는 도전 이었다. 그리고 묵묵히 품새의 길을 걸 었던 시간, 대학진학,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선발, 미국 유학, 아갓탤 출연까 지 도전의 연속에서도 신사범은 긍정에 너지와 도전정신을 발휘했던 것으로 보 인다. 유학생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지금도 신사범은 영어공부를 지속하고 스포츠 관련 전공 공부를 계획하고 있 다.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는 신사범 은 휴스턴에 방문할 기회가 생기면 휴 스턴 한인사회에 인사 드리고 싶다며, 휴스턴 코리안페스티벌 소개에 관심을 보였다. 또 하나의 코리아웨이브로 퍼 져나가고 있는 태권도, 미국 대중에게 보다 가깝게 태권도 한류를 전한 중심 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과 신혜리 사범이 있다. <동자강 기자>

비전교회 싱글맘 렌트비 지원에 앞장 신청 마감 1월 22일까지 서둘러야 후원단체 많아져 혜택도 많아지길 신나는협동조합이 싱글맘렌트지 원에 나섰다. 지난해 한부모 가정 지 원, 서류미비 대학생 지원에 이어 계 속 되는 나눔 활동이다. 휴스턴지역 에서는 휴스턴비전교회(담임목사 강 주한)가 이민자 보호교회 네트워크 와 함께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이 번 싱글맘 렌트비 지원은 규모는 지 난해와 동일하게 매달 500달러씩 12

개월 총 6,000달러 지원 규모다. 지난해 같은 지원프로그램에서는 휴스턴비전 교회가 힘을 보태 휴스턴 지역 한가정 이 추가로 선정 되어 지원을 받기도 했 다. 강주한 목사는 후원단체가 많아지 고 후원이 많아질 수록 혜택을 받는 사 람도 많아지게 된다며 휴스턴 한인사회 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후원자가 많 아질 수록 혜택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많

아지고 규모도 확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나는협동조합의 소 외계층 지원프로그램은 단체 및 개인의 후원금 과 신나는 공동구매 협 동조합(https://www. joyfulcoop.com/) 물품 구매 적립금으 로 조성 된다. 후원이 부담 스러울 경우

물품구매를 통해서도 후원할 수 있 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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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열풍, 휴스턴교육원 한국어 교육 채택 전폭 지원 글로벌 코리아웨이브 속에 한국어 위상 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국어 열풍속에 미 국 정규 교과 과정에 한국어 채택도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최 한자)은 1월 19일 텍사스 내 대표적인 챠터 스쿨 ILTexas(International Leadership of Texas)와 MOU를 체결하고 한국어 교육과 정 운영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 날 MOU 체결식에 ILTexas에서는 Eddie Conger 교육감, Angela Marcellus, Basma Yacoub, 이원호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원호 실장은 ILT 한국어과정 운영을 담당하고 있 다. ILTexas 챠터스쿨은 미국내 38개 3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국제 리더십 학생 양 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휴스턴에도 케이티에 초중과정, 웨스트하이머 서 쪽에 고등학교가 설립되어 있다. 챠터스쿨 특성상 거주지 주소와 무관하게 진학 할 수 있지만 입학경

쟁률이 높아 입학까지 많게는 8개월 이상 대기하 는 인기를 보였다. 특히, ILTexas 챠터스쿨의 이 같 은 인기 비결에는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가 함께 교

휴스턴평통 평화통일 백분토론 대회 영어 토론, 한국어 토론대회로 동시 개최 Z 세대 참여로 젊어진 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 한)가 2022년을 평화통일 백분토론 경연대회로 포 문을 열었다. 미주지역과 한국에서 다양한 젊은이 들이 참여하고 평통자문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1월 10일 예선, 1월 11 일 결선으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평화통일 관련 다양한 주제에 관한 토론이 심도 있게 이어졌다. 이번 대회 토론 주제는 대북 경제제재, 통일경제, 종전선언 중 하나를 선택 해 찬반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심사는 주제에 대한 일관성(논리성, 명료 성), 논제에 대해 지지하는 이유(설득력), 상대편의

약점을 파악하고 상대방 공격에 잘 방어하는가(분석 과 반론), 목소리톤, 논의에 대한 확신과 정확성, 청 취자들에 대한 설득력(발표력)을 심사항목으로 두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대북 경제제재 주제로 진행 된 영어토론 준결승은 ‘예’를 선택한 이지온, 이형렬 조가 ‘아니오’를 선택한 김희수, 손사라 조에 승리하 고 결승해 진출했다. 통일경제 관련 한반도 전역 산 업 성장 평등에 대한 주제의 준결승에서는 ‘예’를 선 택한 노주우, 고원진 조가 ‘아니오’를 선택한 마리모 레아우, 박지성 조에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종전선언 주제로 토론이 진행 되었는데 ‘예’를 선택한 노주우, 고원진 조가 최종 우승했다. 한국어 토론 종전선언 주제의 결승에서는 ‘아니오’를 선택한 임하는, 원재연 조가 우승했다. 이번 경연대 회 MVD(Most Valuable Debater) 최고의 토론 가로는 김희수 씨가 이름을 올렸다. 박요한 회 장은 전세계는 지금 2030 세대와 1020세대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세대들의 이야기를 듣 고 소통할 수 있었고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 다고 전했다. 동시에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과 평화통일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협의회의 방 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육되는 배경이 있고, 이번 MOU 체결을 통 해 한국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 된 다. 다만 이번 협약은 달라스 지역의 ILTexas Garland HIgh School에 한해 휴스턴한국교육 원이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2+2년으로 지원한다. ILTexas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한 한 국어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미전역에 있는 ILTexas 초중고교에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 다. 휴스턴교육원이 앞장 서고 있는 한국어 채택 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가 세계 속의 한국어교 육 확대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 고 외국인 유학생 유입 등 글로벌 인재를 확보 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 세계의 한 국교육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휴스턴 한국 교육원은 2022년 봄학기 기준, 휴스턴한국교육원이 지원하고 있는 한국어 채택 정규학교는 총 15개, 달 라스교육구 8개교, 캐롤턴파머스교육구 2개교, 어스 틴교육구 2개교, 포트워스교육구 1개교, 챠터스쿨 1 개교라고 알렸다. 한편, 휴스턴교육원은 다음달에도 어스틴 Round Rock ISD Cedar Ridge High School와도 한국어 정 규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Round Rock ISD와의 MOU 체결은 테일러시 에 삼성공장이 세워짐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 결정이 탄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자강 기자>

서계훈 전 한인회장 별세 1975년 제 10대 휴스턴 한인회장을 역임한 휴스턴 한인사회 대표 원로 가운데 한명인 서계 훈 전 한인회장이 2022년 1월 18일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18일 제33대 휴스턴한 인회장 선거 투표소에 미망인 서덕기 박사와 함 께 투표소를 방문해 한인동포들과 인사 나누었 고, 불과 한달만에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런 고 인의 별세 소식에 동포사회가 애도를 표하고 있 다. 고인은 이민법 전문변호사로 지난해까지 현 직에서 활동했고 올해 은퇴를 계획하고 있었다. 고인의 장례식은 1월 26일 오후8시 윈포드 장 례식장에서 뷰잉서비스, 1월 27일 오전10시 휴스턴한인천주교회에서 장례미사가 열릴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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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휴스턴해병대 이광우 회장 연임 ‘한국 해병대 활동 동참, 활동 넓혀 갈 것’

휴스턴 해병대 전우회 이광우 회장이 2022-2023년 2년간 임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1월 15일 신년모임에 서 이광우 회장은 회장직 연임을 발표하며 “그 동안 코로나로 (해병대 전우회에서)특별한 활동을 하지 못

해 (회장직 연임 기간동안) 다음 회장에게 떳떳하게 회장직을 물려주고자 한다. 최근 한국 해병대 전우회 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고 밝혔다. 이광우 회장은 “해병대 전우회 신규 회원 영입도 추 진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 특히, 젊은 기수 회원 영입 의 경우 더욱 그렇다. 휴스턴에 해병대 출신들이 많 다. 직접 찾아 다녀 만나보면 젊은 기수들과 말도 잘 통하는데 모임 후 연배 차이, 세대 차이로 젊은 기수

들이 불편해 하는 것을 느낀다. 기수 문화의 해병대 특성상 젊은 친구들이 불편할 수 있다. 충분히 이해 하지만 이러한 맹점이 있어 신규회원 영입에 어려움 을 겪는 것도 사실이다”며 안타까운 심정도 함께 전 했다. 휴스턴 해병대 전우회에서는 415 사격대회, 서울수 복기념행사, 연말행사 등 연례행사를 열고 있으며, 휴 스턴 한인사회 행사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며 다양 한 봉사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자강 기자>

한미애국기독인 구국기도회 개최 김성욱 대표 초청 시국 강연회 악질적 주체사상 ‘질투와 시기’ 때문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회장 원관혁), 한 미애국교회 달라스포스워스(김원주 목사) 가 주관하고 텍사스 애국동지회가 협찬한 2022년 첫 구국기도회가 1월 15일 달라스 에서 개최 됐다. 텍사스 애국동지회 휴스턴 회원들도 이번 행사에 다수 참석해 강연회 를 함께 하고 미주한인사회 애국운동에 앞 장서고 있다. 이번 강연회 연사로 초청 된 김성욱 대표 는 현재 말씀 기도 운동 ‘지저스 웨이스’ 대

표를 맡고 있으며, 북한을 선정하라 등 13 권 도서의 저자이기도 하다. 연세대학교 법 대 법학과, 동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수 료하며 법학을 전공했지만 하나님의 부름 을 받아 미국에서 신학석사를 취득하고 애 국활동을 위한 사역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 김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대한민국을 사랑 해서 한국인이기 때문에 우리가 애국 활동 을 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르심을 준 곳이기 때문에 우리 가 이렇게 애국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 며 애국 활동의 근본은 하나님의 대한민국 에 대한 부르심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김대표는 “카톨릭으로 청교도가 일 어 났고, 미국으로 건너왔다. 그리고 아시 아로 넘어간 것이 한국이다. 하지만 한국은 공산주의가 확산 되면서 휴전선에서 막혔

다. 복음이 공산주의로 인해 아시아에서 막 혔다. 지금 한국은 두가지 쓰나미 ‘공산주 의’, ‘동성애’가 발화하고 있다. 미국보다 한 국이 더 지독한 상황으로 영적 어둠이 혼재 되어 있다”며 한국의 공산주의와 동성애 확 산을 심각하게 경계했다. 김대표는 “공산주 의가 한반도에서는 악질적인 주체사상으 로 더 지독하게 퍼지고 있는데 이는 오래된 저주의 마음, 누군가를 끌어 내리려는 마음, 그리고 음란의 끝인 동성애가 한반도에 퍼 지고 있어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신 것이다” 라고 설명했고, 참석자들이 가장 많이 질문 한 “지금의 한국이 왜 이렇게 혼탁한가”라 는 질문에 대해서도 “공산주의를 뿌리에 둔 지독하고 악질적인 주체사상이 사람을 질 투하고 시기하고 잘 되는 사람을 망하게 하 려는 혼탁함과 민족주의라는 껍데기로 반

일을 외치고 독도, 위안부 단어만 나오면 종교적으로 활동하는 행태들이 나라를 수 렁에 빠뜨리고 있다. 주체사상의 결론은 종 교성을 가지고 있는 시기하고 질투하는 악 질적 문제다”라며 종교성을 가지고 있어 일 반 대중들이 세뇌 당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경고했다. 애국운동, 구국기도회 등에 연배 있는 사 람들이 참석하고 젊은이들의 참석이 안타 까운 현실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에는 “젊 은이들이 없어 위축 된다는 반응들도 있지 만 이것은 육적인 것이다. 영적으로 보면, 우리의 애국 활동은 하나님이 어떻게 보느 냐는 시점으로 우리가 어떻게 영적으로 기 도를 올리느냐에 달려있다. 나이, 배경, 학 벌 아무 상관이 없다. 하나님이 역사에 개 입하시는 것으로 우리는 육적 판단의 속상 함, 떨림들을 이겨내고 영적으로 바라 봐야 한다.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행동하자. 영적으로 보면 지금 상황이 암담해도 하나 님의 세상이 더 크다”며 영적인 애국활동, 주체사상이 확산 되어 위기에 닥친 조국을 위해 기도하자며 이번 구국기도회를 이끌 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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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타운뉴스|

금주의

이번엔 미동부 해안폭풍 10만명 정전

이런일 저런일 세금보고 시작, 세금환급금 대체로 상승 전망

오징어 게임 세트장, 의상 제작 등 총제작비 35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달라스 서쪽 콜빌리에서 11시간 인질극”

2021년도 소득분에 대한 올해 세금보고 시즌이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세금환급금 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세금보고를 통해 납세자 1명당 돌려받은 세금환급금은 평균 2,827달러로 나타났다. 올해 세 금환급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산 여 파로 각종 세금 공제 혜택이 늘어나면서 다른 해에 비해 늘어 특히 올해 세금환급금의 많고 적음은 근 로소득세공제와 자녀를 포함한 부양가족공제와 같 은 몇 가지 변수의 작용에 따라 납세자별로 차이가 난다. 때문에 지난해 경기부양혜택 여부를 확인해 이번 세금 보고에 누락 되지 않게 기재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징어 게임’미국판 유투버 5,400만달러 수익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재현 동 영상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던 미국 유튜버가 지난 해 전 세계 유튜버 수입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을 재현해 한국에 이름을 알린 유명 유튜버 지미 도널드슨(23)이 지난해에만 5400만달 러를 벌어들이며 포브스 선정 2021년 수익 1위 유 튜버로 등극했다. 그가 지난해 11월25일에 게시한 ‘오징어 게임’ 재현 영상은 17일 기준 조회 수 2억 뷰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을 기점으로 도널드슨의 유튜브 구독자가 8800만 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 려져 있다. 당초 도널드슨은 지난해 8만 명 수용 규 모 실내경기장을 대관해 직접 내부를 꾸몄다. 그는

미동부 해안에 몰아친 눈폭풍으로 인해 10만명 이상 정전 피해를 입었고, 최소 2명이 사망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동부 해안을 휩 쓴 겨울 폭풍으로 17일 5개주에서 11만8000명이 정 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폭풍이 물러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부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북동부 내륙 지역까지 25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눈과 바람 속 에 갇혔다. 북부 뉴햄프셔와 메인 내륙 지역에 추가 강설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폭풍이 사라 지기 전 15~25㎝까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노스 캐롤라이나 당국은 이 날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600명 이상 포병들 이 이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스 캐롤라 이나주 지역인 분에서는 33㎝,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튼버그에서는 20㎝가 보고됐다. WP는 5년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날이라고 전했다.

15일 오전 달라스와 알링턴 사이에 위치한 콜리 빌 유대교 예배당에서 11시간 인질글이 벌어졌다. 한 남성이 유대교 성직자 등 4명을 인질로 잡았다. 몇 분 전 말리크 아크람(44)이라는 불청객이 “여기, 쉼터 맞느냐”며 예배당에 노크를 하자 랍비인 찰스 시트런워커가 그를 맞아 차 한 잔을 내줬다. 마주 앉은 아크람은 이내 총을 꺼내 보이며 정체를 드러 냈다. “나는 무장을 했다. (나는) 죽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인질극은 11시간 만에 끝났다. 인질범은 사망했 고 인질은 모두 무사히 풀려났다. WP는 “특수기동 대가 예배당에 진입할 때 인질범이 총을 겨눴고 총 성과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예배당 공동 설립자인 아나 아이젠도 줌 화면을 통해 상황을 지켜봤다. 아버지가 나치 강제수용소 에서 겪은 참혹한 경험을 책으로 내도록 도왔던 그 는 역시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생존자인 어머 니에게 이날 일을 전했다. 100세인 그의 어머니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몰 랐다”고 했다.

바이든 행정부, 고품질 마스크 4억장 무료 배포..1인당 3장

조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용으로 쓰이는 고품질의 N95 마스크 4억 장을 무료 배포키로 했다. 연방정부 전략물자에서 충당 한 N95 마스크 4억 장을 다음 주 후반부터 대중에 배포키로 했다. 각 지역 약국이나 보건센터로 이번 주 후반 배송이 시작되며 성인 1인당 3장씩 받아 갈 수 있다. 배포 프로그램이 완전히 가동되는 시점은 2월 초며 어린이용 마스크도 조만간 배포될 수 있 도록 하겠다고 백악관 당국자는 말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 보호 장비 배포라면서 마스크 부족에 시달렸던 코로나19 초반과는 달리 의료진을 위한 고품질 마스크가 충 분히 공급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N95 마스크는 매우 작은 입자를 95%까지 걸러낼 수 있으며 KN95는 그에 준하는 중국 표준이다. N95는 한국의 KF94 등급에 해당한다. 연방 질병 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4일 코로나19 변이 오미 크론 확산에 대응, N95 마스크가 최고 수준의 보호 를 제공한다며 일반인에게 착용을 권고했다. N95 마스크가 의료진을 위해 먼저 사용돼야 한다 는 지난해 9월 지침에서 일반 대중으로 대상을 확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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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inter is the poet of the soul !

꿈을 그리면 그 꿈을 닮아간다 !

“38년의 명품 미술교육”

J.P.미술학원 www.jparthouston.com

합격을 축하합니다 !!

수상을 축하합니다 !!

JP ART UNDERGRADUATE AMOUNT OF ‘2020 AWARD SCHOLARSHIPS $1,430,544

Livestock Rodeo Art Competition ‘Auction’ 그랜드 챔피언 Michelle Jong(12th) $210,000 리저브 챔피언 Janice Khang (12th) $150,000 Mixed M 클래스 챔피언 Eunjin Seo (12th) Jr.H클래스 챔피언 Charles Hyun S Jang(8th) ‘19 Paint- 클래스 챔피언 Bokyung Jeon(12th) ’20 Jr.H클래스 챔피언 Grace Sowon Park(8th)

2021

‘20 Angelina Yoon ( Art & Design ) UT Austin RISD($129,200),Pratt($108,000), SAIC($71,400) Parsons($76,000), SVA($36,000),MICA($64,000) ’20 Nahyun Kim ( Animation ) SAIC ($71,400) RISD($149,200), UT Austin($45,344) ‘20 Seogene Lee ( Animation ) SVA($36,000) ’20 Sharon Han(Industrial Design)Parsons($56k) RISD,MICA($126,000),Pratt($108,000),UT Austin ‘20 Kevina Seo(Architecture) SCI-Arc RISD($274,000),Pratt($80,000), Carnegie Mellon

* Livestock Show and Rodeo Art Competition

2020

‘20 Congressional(7st) Art Competition

1st Winner - Sharon Han (M.H.S 12) ‘19 Dr.Mari Jon F. Student Dog Art Contest

2000

Best in Show - Nahyun Kim(11) Reserve Best in Show-Lindsey Kwon(6) Best in Grade Awards Best in 1st Grade - Elisa Gunnells Best in 4th Grade - Charles Chen Best in 5th Grade - Beihn Yi Best in 6th Grade - Lindsey Kwon Best in 9th Grade - Elizabeth Jung Best in 10th Grade - Christen Lee Best in 11th Grade - Nahyun Kim

Best of Show ‘20 ’20 ‘20 ’20 ‘20 ‘19 ’19 ‘19 ’19

Angelina Yoon (12) (Clear Creek ISD-H.S) Seogene Lee (12) (Katy ISD-J.H.S) Amie Yoo (11) (Spring Branch ISD-H.S) Grace Sowon Park (8) (Fort Bend ISD-J.H.S) Hannah hayoung Kim (8) (Spring Branch ISD-J.H.S) Bokyung Jeon (11) (Spring Branch ISD-H.S) Alex Choi (8) (Spring Branch ISD-J.H.S) Joy Park (6) (Fort Band ISD-J.H.S) Zoe Ju (5) (Spring Branch ISD-E.S)

Gold Medal

‘20 Stephanie Han(9), Bokyung Jeon(12), Lauren Oishi(8) Elizabeth Jung(10),Joy Hyewon Park(7),Jisoo Yoon(7) ’19 Hannah Kim(12), Jisoo Yoon(6), Maggie Lu(7), Grace Park(7), Seung Ho Jung(7)

Special Merit

1982

‘20 Nahyun Kim(12), Sharon Han(12), Maggie Lu(8) Christen Lee(11), Katie Kim(11), Hajin Laura Lee(9) Charles Hyun S Jang(11) ’19 Sharon Han(11), Ruby Zhou(11), Angelina Yoon(11) Christen Lee(10),Seogene Lee(11),Hajin Laura Lee(8)

미술교육을 통한 우리의 만남에서 ... 1) Creative한 사고와 표현력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1) Art Contest 참가를 통해 얻게되는 수상경력은 대학입시 입학원서의 Student Resume 에 포함되고 1) 일정 Art Competition 의 경우 우수 수상자는 대학 입학시 약정된 장학금을 제공 받으며 1) 미술대학이 아닌 일반 대학 진학시에도 Creative한 Portfolio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보여 줄수있는 Supplement 로 활용 되고 있다.

미술대학 입시반 (Portfolio Class)

고등학생반 (Hig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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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반 (Jr.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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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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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2030405060 대 젊은이들 들어라! 몇 년 전 돌아가신 우리 외 할매는 말했다. 왜정 때, 그래도 이 땅보단 뭔가 나을 듯해 만주로 갔단다. 그리 고 뙈 놈들한테 갖은 무시를 당하다 가, 내 나라가 독립됐단 소리 듣고 이 고 지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단다. 그때 우리 어매는 외 할매 어깨 위에 서 두만강을 건넜단다. 그래, 우리 어 매는 만주에서 태어났다. 어느 놈들 논리라면 뙈 년이겠구나. 어쨌던 중 국 땅에서 태어났으니 누구는 일본 에서 태어났고, 그래서 친일파란 소 리 들었다니 그렇겠구나. 1917년 태어난 박정희도 만주로 갔지, 그리고 군인이 되었다. 그래서 친일파 라더구나. 그런데 그가 태어 났을 때 그가 속할 나라는 이미 일본 뿐이었다. 태어난 게 태어난 자의 죄 인 거냐? 너희들은 부모를 골라서, 나라를 골라서 태어날 수 있었더냐? 태어난 게 어매 잘못이냐? 박정희 잘 못이냐? 못 먹고 못 살아 찢어지게 가난하여 조국도 없던 그 시절이 잘 못 아니더냐? 청나라로 끌려갔던 여 인들이 환향녀로 매도되어 지금도 그 이름이 남아있지, 화냥년! 지켜지 지 못해 피해 받은 그들이 무슨 잘못 이더냐? 일제 때, 이 나라의 꽃다운 처녀들 이 성 노예로 끌려갔다고 분개하더 라! 그게 누구 잘못이냐? 그녀들의 잘못이냐? 일본 놈의 잘못이냐? 그 러지 않게 지켜줄 나라가 없어지게 된 탓 아니냐? 그런데 나라를 일제에 넘기고도 이씨 왕가 일족들은 일제 가 망하는 그날까지도 호의호식했다 하더라. 그래 우리 외 할매는 수 꼴 이었다. 아니 우리 할매도 철부지로 수 꼴이었다. 나라가 없다는 건, 지 킬 수 있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경험으로 알았기 때문이지. 그래 너

희들이 비웃는, 늙어서 죽어야 하는 80~90대는 내 나라가 없어 서럽던 그런 분들이다. 그래서 그 분들은 경험으로 안다. “내 나라” 라는 게 울타리라는 것을, 나라가 없이는 나도 없다는 것을… 그래서 안보, 안보하며 지팽이를 짚 고 꼬부라져서도 태극기를 들고 나 서는 것이다. 이제 80을 앞둔 우리 어매는 말한다. 나무 껍질 벗겨서 먹 어 봤냐고? 부황이 들어 온몸이 퉁 퉁 부어봤냐고? 쌀 한줌에 고구마 줄기를 한 솥 넣어 풀죽 끓여 먹어

봤냐고? 전염병이 돌면 픽픽 죽어나 가는 사람을 본 적 있냐고? 공부하 고 싶어도 학교가 없었던 그 시절을 겪어봤냐고? 미국? 양키? 우리 어매 는 그런 거 모른다. 시골 초봄, 누렇 게 떠서 죽어가다가 학교에서 배급 으로 나눠준 우유가루로 죽을 끓여 먹고 설사를 할 망정, 그 덕분에 살 았다 한다. 우리 어매도 6.25는 이제 가물가물하다 한다. 벌써 70년 전 일 이다. 그리도 우리 어매는 단 하나는 안다. 배고픔이 사람을 얼마나 짐승 으로 만드는 지를! 우리 아배는 말한다. 5.16 혁명을 국민들은 반겼다고 전쟁은 끝났지 만, 먹고 살길은 막막했고 못 먹고,

못 살던 국민들의 패배감은 끝이 없 었는데, 민주주의 하겠다던… 4.19 다음에 나라는 되레 난장판? 데모 천 지가 되었다고, 그래서 그때는 또 한 번 세상이 뒤집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가득 했다고… 그럴 때 난장판인 나라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들께 희망을 주고 배 고픔을 면하게 해준 건 박정희 였다 고. 그래! 그래서 우리 어매도, 아배 도 태극기를 들고 나섰다. 너희들이 말하는 것처럼 늙어 빠져서 뇌가 마 비가 되어서, 세뇌되어서가 아니라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지 말아야겠다 는 트라우마 때문에… 그래도 이만큼 살게 해주어서 감 사하다는 은혜 갚음 때문에, 그 뼈저 린 경험 때문에 그러하다. 너희들이 보기에는 우습게 보이느냐? 판단력 이 흐려진 늙은이들로 보이느냐? 장 기 집권이 잘못됐다고 하느냐? 그러 나 그 시대를 열심히 일하며 살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그래도 고마웠다고! 먹고 살만하게 되었기 에 그 다음에 저들이 말하는 민주주 의고 뭐고 가 있게 되었다고! 나라를 뺏긴 서러움을 아는 사람, 6.25를 겪 은 사람들이 바로 너희들이 말하는 늙어 빠진 노인들이다. 너희들은 결 코 알지 못하는 경험을 했던 사람들 이 바로 늙은 수구 꼴 통들이다. 그들 이 가난을 원수처럼 여겨, 나라를 일 으키는 초석이 되었다. 자기 한 몸 희 생해서 나라를 위해 살아왔다. 나라 없는 설움, 약해서 겪은 전쟁, 그 참 상을 알기 때문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박근혜 밉다고 앞, 뒤 가리지 않고 쫓아내고, 지금은 사면이 되어 나오시겠지만, 그래 지금 만족스럽느냐? 니들 일자 리부터 날아가고 경제는 난장판인데

그게 니들이 바라던 거냐? 아프칸이 탈레반에게 점령되어 참수 당하는 뉴 스를 보고도 정신을 못 차리느냐? 그 래 좋다. 촛불 민주주의로 나라의 경 제가, 안보가, 다 깨지든, 말든 그래도 좋다는 거냐? 알아 두어라. 나라가 있 어야 누울 자리가 있고, 나라가 강해 야 너희들도 있다는 것을… 너희들이 때로 나라를 욕하고 촛불 을 들 자유도 그 나라가 있고서야 비 로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또 알아 두어라. 장미 꽃은 향기롭지만 결코, 수프로 끓여 먹을 수 없다는 것을! 배추 시래기라도 배 를 든든히 하고서야 장미향을 맏을 수 있다는 것을…! 무엇이든 기본이 있어야 한다는 것 은 너희들도 잘 알 것이다. 그 기본은 바로 “나라”다. 그 나라는 바로 “대한 민국! 이 너희들의 나라이다. 이 멍청 하기 그지없는 불쌍한 20~30~40들 아 정신차려라! 네 놈들이 나라가 없 어도 지금처럼 대가리 하늘로 쳐들고 살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느냐…???

(누가 썼는지 참 잘 쓴 글이라 소개합니 다. 아쉽게도 글 쓴 이를 알 수가 없군요)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JAN 21, 2022

코 리 아 월 드 | 23 |

|칼럼|

ㅣ문화칼럼ㅣ

가재 잡고 도랑 친 효율적 원조 <마샬 계획> <유럽사76> 1939년 9월 1일부터 1945년 9월 2일까지, 만 6년 동안 2차 세계 대전을 치룬 유럽 대륙. 총성을 멈추고 보니 승전국이냐 패전국이냐를 가릴 것 없이 온통 잿더미가 되었다. 그동안 고안해 낸 성능 좋은 신무기의 출현으로 유럽 전체 인구의 약10%에 해당하는 3천만명의 사 상자를 내면서 주거지는 물론 도시의 도로나 산업시설, 농촌의 들판이나 농경지 등이 황량 한 잿더미로 변했다. 여기에 전승국인 소련은 동유럽과 동부 독일에 군대를 주둔시키며 이 를 거점으로 서유럽까지 공산주의 세력을 확 장시킬 조짐이 보였고. 전쟁을 치르면서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 최 강국이 된 미국. 이 지경이 된 유럽 사태를 나 몰라라 할 수가 없었다. 우선 영화관마다 상 영 전 뉴스에서 유럽의 참혹한 현실을 보여줌 으로써 국민의 호응부터 얻었다. 그런 후 전 시에 육군참모총장을 지내고 트르먼 행정부의 국무장관이던 조지 마샬(1880-1959)은 1947 년 6월 5일 하버드 대학 졸업식에서 이런 내용 의 연설을 했다.

<… 미국은 세계 경제가 정상화되도록 무슨 일이든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치적 안 정도, 항구적 평화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우 리의 정책은 특정 국가나 원칙을 위해서가 아 니라 기근, 가난, 절망, 혼돈을 막기 위한 것입 니다. 그 목적은 세계 경제를 회복시켜 자유로 운 체제가 존재할 수 있는 정치적, 사회적 환 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라는 요지의

유럽 부흥 계획이었다. 이 계획에 따라 미국은 승전국 패전국을 가리지 않고 전 유럽 국가에게 원조의 손길을 내민 결과 영국 프랑스 서독 이탈리아 벨기에 등 16 개 국이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현재 가 치로 환산하면 무려 1300억 달러에 해당하 는 130억 달러를 전장의 폐허에 쏟아 부었다. 90% 무상으로. 하지만 그 당시 프랑코 체제의 스페인과 소 련에게 덜미를 잡힌 동독을 위시한 폴란드 체 코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동유럽 공산 위성 국가들은 제안을 거절했다. 소련은 이외에도 터키와 그리스의 공산주의를 지원하며 세력 을 넓혀 나가고 있었다. 그 당시 그리스를 지 원하던 영국. 자기 코가 석자라 그리스를 미 국에 떠넘긴다. 이를 기꺼이 떠안은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 “무력으로 국민을 굴복시키려 는 소수의 권력자나 외세의 압력, 미국의 정 책은 바로 이런 세력에 저항하는 자유민을 보 호하는 것.”이라며 이 두 나라에 4억달러를 지원한 것이 Truman Doctrine이다. 때문에 트루먼 독트 린과 마샬 플랜은, 글쎄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나 할까. 미국은 우선 식량과 의류 등 생필품을 유럽 전 역에 긴급 지원한 후에 유럽 재건에 필요한 에 너지인 석탄 생산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침수되 고 망가진 서독의 탄광지대를 공들여 지원했다. 굴착기 등 온갖 장비를 동원, 근로자들을 위한 주택은 물론 결핵예방접종 등 그들의 건강까지 챙기며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너희가 언제 우리 의 적군이었다더냐 싶게. 이에 감동하고 탄력받 은 독일 정부는 원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산 업은행을 설립, 40%의 원조금액을 탄광에 쏟아 부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한 후 나머지 60%로는 산업 재건에 투자했다. 근면하고 검소하고 자립심이 강한 게르만의 피 가 활력을 되찾게 되자 서독은 패전의 상처를 말끔 히 씻고 화학, 제약, 철강, 기계 등 산업계의 일인자 가 된다. 이에 따른 막대한 무역 흑자를 내더니 마 르크는 유럽의 긴축통화 역할을 감당하고 이 기세 로 훗 날 동독을 흡수통일하기에 이른다. 아 참, 그 리고, 그 때 그 탄광은 한국 젊은이들에게 내어 주 면서 라인의 기적은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졌고. 잘살아 보세를 외치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잘 살 게 된 우리 조국 대한민국. 그런데 벌써 오래전부 터 햇볕정책이라하여 북한에게 마구 퍼주는 정부 가 들어섰다. 퍼주면서 붙인 이름이 가관이다. <북

한판 마샬 플랜> 허, 참. 마샬 플랜은 아무 변 화도 없는 곳에 그렇게 무작정 저자세로 갖다 바치는 플랜이 아니다. 나치가 완전히 소멸되

고 그동안 나치에 속았던 국민들이 그 광기를 완전히 털어버렸을 때 비로소 지원된 것이 마 샬 플랜이다. 소멸은 커녕 핵 포기도 못 하겠 다고 버티는 곳에는 붙일 이름이 아니다. 그것 도 비굴한 웃음 띄운 저자세로 욕먹으며 바치 고 빳빳한 고자세로 욕하면서 받아먹는 그런 굴욕외교에 붙일 이름은 더더욱 아니다. 언제 까지 이래야 하나… 50일 후를 기약해 본다. 이 유럽부흥 프로그램(European Recovery Program EPR)은 발표자의 이름을 따 <마샬 플랜>으로 불리며 미국 외교사상 가장 성공한 대외정책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유럽의 부흥은 미국의 경제적 번영과 정치적 안정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 계획에 참여한 나라들의 경제는 전쟁 이 전보다 평균 36% 상승, 유럽 시장 경제 체제 가 자리잡고 자유민주주의 체계가 확립되어 결과적으로 EU탄생의 근본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미국은 안정적인 수출 공급망이 확보 되었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가재 잡고 도랑 치고. 정치적으로는 냉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더 이상의 공산권 확산을 막고 자유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데 성공했다. 나아가서 NATO 설 립에 기여하여 소련과의 경쟁에서 한 수 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런 것을 일석이조 (一石二 鳥)라 하던가.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24 | KOREA WORLD

Column

JAN 21, 2022

|칼럼|

ㅣ특집 <교육컬럼>ㅣ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가이드’ 명문대, 꼭 가야 하나? UT 달라스 vs. 하버드? UT 어스틴 vs. MIT? 자녀가 이 대학들을 가지고 고민 한다면 어느 대학에 보내시겠습니까? 당연히 하버드와 MIT 가 세계가 알아 주는 명문 대학들이기 때문에 주변 공립 대학 보다는 이런 대학을 선택할것 같지 만 막상 학비를 생각하면 주립대의 2 배 를 내고 명문대에 가는게 옳은 선택인지 다시한번 신중히 생각 하게 되죠. 그 뿐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아이비 리 그 같은 명문대는 합격이 어려우니까, 혹 은 너무 비싸니까 근처 주립대에만 지원 하려는 학생들, 또 그렇게 설득하는 부모 님들도 종종 뵙니다. 현명한 결정 일까 요? 매년 제 학생들은 여러 탑 대학들로 부 터 받은 입학 오퍼는 물론, 각 대학에서 받은 높은 액수의 스칼라쉽들을 두고 어 떤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저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UT 어스틴 이나 UT 달라스 에 갈 성적이였지만, 저희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높은 SAT/ACT 점수를 만들고, 저희 카운슬러 들과 원서도 전략적으로 패키징 한 학생들은 기대 이상의 탑 대학 에서 합격 오퍼를 받는걸 자주 봅니다. 높 은 학업 성적과 비롯해 정성들여 쓰여진 원서와 에세이에서 보여지는 인성과 리 더쉽 덕에 메릿 스칼라쉽을 많이 받아서 근처 주립 대학보다 학비도 덜 내고 더 좋 은 랭킹과 명성의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들이 매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CS 와 비지니스 전공으로 유 명한 명문대인 Carnegie Mellon 대학에 UT Austin 보다도 더 적은 등록금을 내 고 진학하는 학생들이 매년 여러명 있는 가 하면, 아이비리그에 풀 장학금으로 합 격하는 학생들도 매년 몇명 됩니다. 집 근 처 대학 밖에 못 간다고 생각하던 학생들 이 넓어진 선택의 여지를 두고 행복한 고 민을 저와 나눌때가 저도 제 일에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인것 같습니다. 이처럼 제가 학생들에게 명문대와 탑 대학에 지원하는걸 권유 하는건 허영도

아니고 상술도 아닙니다. 그들에게 인생 의 최고의 발판을 만들어 주는데 있어서 명문대 만큼 중요한게 없는걸 알기 때문 입니다. 그럼 명문대에 진학하면 구체적 으로 어떻게 우리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 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진부하게 들릴수 있으나 어떤 대 학을 나왔는지는 평생 따라다니는 꼬리 표 입니다. 이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 고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현실 입니다. 물론 명문대를 나온 모든 사람들이 다 훌륭하지는 않고 낮은 레벨 의 대학을 나온 사람들도 훌륭한 사람들 이 많습니다. 다만, 취업을 할때, 새로운 사람을 만날때, 대학원에 지원 할때, 배우 자를 선택할때, 이 모든 상황에서 명문대 학을 졸업한 사람에 대한 시선은 호의적 으로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결국 인생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 유리하게 됩니다. 대 학은 교육을 벗어나 그 사람의 정체의 한 부분이 되는겁니다. 둘째, 명문대를 졸업하면 실제로 수입 이 더 높습니다. 버지니아텍, 튤레인, 버 지니아 주립대학이 최근 발표한 연구결 과에 의하면 평균 SAT 점수가 100점 더 높은 대학을 나온 여성의 수입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14% 더 높다고 합니다. 그 리고 명문대 졸업장은 부유한 백인 남성 들에게 보다는 취업과 승진에서 다소 불 리한 소수 민족이나 여성들에게 더 진가 를 발휘 한다고 합니다. 경제학자 라지 체티 에 의하면 콜럼비아 처럼 명문대를 다니는 저소득층 학생들은 스토니 브룩 뉴욕 주립대 같은 좋은 주립대를 다니는 학생들 보다 상위 1% 의 소득에 도달할 확률이 훨씬 더 높다고 합니다. 셋째, 명문대는 우리 한인 2 세 같은 소 수민족이 미국의 상위 1% 사회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 입니다. 부유한 백인 들은 이미 미국 사회의 상위권에 자리잡 고 자녀들도 상위권으로 이끌어 줍니다. 하지만 이민가정 자녀들은 그런 부모가 없습니다. 이 아이들이 미국 상류 사회에

입성해서 영향력있는 리더가 되려면 명 문대에 가서 이런 백인 친구들과의 인맥 을 쌓아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서, UT Austin 같은 경우는 90% in-state resident 입니다. 텍사스 법으로 그렇게 지정되어 있습니다. 같이 강의를 듣고 기 숙사에서 24 시간 같이 지내는 친구들의 거의 모두가 텍사스에서 온 친구들입니 다. 반면에, 사립학교들 같은 경우에는, 특히 탑 대학일 경우는, 온 세계의 각국의 나라에서 탑 학생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 UC Berkeley 에 진학한 제 학생의 경우에는 룸메이트가 중동의 한 나라의 왕자라고 하더군요. 대학이란 중 요한 시기동안 어른이 되는 함께 과정을 겪고나면, 이런 친구들과 life-long 친구 가 될뿐더러, 집 주변 대학에서는 접하기 힘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견문도 넓 힐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친구들과 의 교류는 어른이 되어서도 커리어나 퍼 스널 라이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 므로 명문 대학의 실제적인 값어치는 대 학 이름값, 교육의 질도 한몫 하지만 더 중요한건 인맥을 쌓을수 있는 기회에 있 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빌리어네어 중 45%, 그 리고 포브스 매거진의 ‘가장 파워풀한 사 람들’의 반이 신입생 평균 SAT 점수가 상 위 1% 인 대학을 졸업했다고 합니다. 물 론 상류 사회의 부모의 도움으로 이런 명 문대학에 입학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미 국 백인 들도 명문대에 가야 영향력 있는 인물로 거듭날수 있는데, 부모가 도움을 줄수 없는 이민가정 자녀들은 더욱더 명 문대의 힘을 빌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 니다. 결론 적으로 명문 대학들은 인근에 부 담없이 진학할수 있는 주립대 보다 훨씬 학비가 비싸지만 장기적으로 봐서는 더 높은 수입, 그리고 값을 맥일수 없는 여러 가지 혜택과 기회를 통해 그 학비 이상의 혜택을 평생 가져다 줍니다. 그래도 당장

비싼 학비가 부담되어 명문대 지원을 꺼 려 한다면 SAT 점수만 100-200 점 올려 도 몇만불의 스칼라쉽을 받을수 있고 원 서에 투자해서 명문대가 원하는 지원자가 되면 오히려 그쪽에서 스칼라쉽으로 학생 을 유인하게 될겁니다. 명문대에 합격한 후 에도 학자금 보조 금액을 네고 할수 있 습니다. 이렇게 명문대 졸업장을 손에 쥘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원하기만 한다 면 분명히 길은 있습니다.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 카데미 에게 맡기시면 후회하지 않습니 다. 지금 2022 봄 학기 프로그램 등록 중 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재정비 하 며 시작하는 2022 년, 버클리 아카데미 가 돕습니다! 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 시 전문 버클리 아카데미의 급이 다른 대입 카운슬링, SAT/ACT 클래스, 전과 목 투터링을 경험하고 싶으시면 www. Berkeley2Academy.com 에서 자세한 프 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녀 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한점은 b2agateway@gmail.com 으로 문의하 시면 성심성의껏 상담해 드립니다.

에밀리 홍 원장 UC Berkeley(Psychology & Integrative Biology, B.A.), Fuller Graduate School of Psychology (Clinical Psychology, M.A.) Co-Founder & Director of College Admissions Consulting, Berkeley² Academy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 Member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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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코로나 무료 자가진단 키트 신청 쇄도 웹사이트(COVIDtests.gov) 하루 앞당겨 개통 USPS로 무료 주문… 배달에 7~12일 걸려, 가정당 4개씩만… 집 주소로만 신청 가능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가정당 4개 씩의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무료로 배포키로 한 가운데, 이를 위한 키트 신청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18일 개시돼 첫 날부터 신청이 쇄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이 사이트가 당 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개통했다면서 이 날 하루 수십만 명이 이 사이트에 접속하는 등 수요가 폭발적이라고 전했다. 이 검사 키트는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미 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검 사 수요가 치솟자 이 수요에 대처하고자 미 정부가 확보한 것이다. 가정에서 신속하 게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항원 검사 키트를 한 가구당 4개씩 배포한다.한국TV EVENT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 사이트 의 공식 개통은 19일이나, 하루 앞선 18일 ‘베타 테스트’ 단계로 가동됐다고 밝혔다. 다만 연방정부는 배송에 7∼12일이 걸린다고 밝혀, 실제 이 검사 키트를 받으려면 이달 말이나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말 검사 역량을 충분히 확 충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직면하자 무상 검사 키트 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미 정부는 두 차례에 나 눠 총 10억회분 검사 키트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 했다. 다음은 무료 자가진단 키트를 어떻게 신청하고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문답풀이다.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나 ▲코비드 테스트 웹사이트(COVIDtests.gov)에 접 속해 ‘무료 자가진단 키트 주문(Order Free At-Home Tests)’ 버튼을 클릭하면 연방 우정국(USPS) 주문 사 이트로 연결된다. -비용이 드나

▲완전 무료로 배송료도 없다. 주문시 이름과 주소 가 필요하며. 아이디, 크레딧, 보험정보 등은 필요 없 다. 단, 가정집 주소만 배달이 되며, 커머셜 주소는 제 외된다.

에 예약을 하고 직접 방문해 PCR 테스트 기기로 보 다 정확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문 및 배송 상태를 추적할 수 있나 ▲그렇다. 웹사이트에 주문시 알림 메시지를 수신할 이메일 주소를 추가로 넣으면 된다. 진 단 키트가 발송되면 예상 배송 날짜와 추적 번 호가 포함된 이메일을 받게 된다. 해당 추적 번 호를 이용해 우정국 웹사이트(USPS.com) 에 서 배송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얼마나 많이 주문할 수 있나 ▲가정당 4개로 거주지 주소를 기준으로 한 다. 다시 말해 같은 주소로 4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가구 구성원 수가 더 많다해도 현재로썬 추가 지급이 불가능하다.

-진단 키드를 받는데 얼마나 걸리나 ▲웹사이트에서 주문후 연방 우정국(USPS)을 통 해 7일~12일 이내에 배송된다. 기간 내 도착하지 않 는다면 USPS에 연락해야 한다. 미국 본토 내 모든 주문은 퍼스트 클래스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발송된 다. -지금 당장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배송에 시일이 걸리므로 지금 당장 검사가 필요 한 경우 약국 체인점이나 제공 기관을 찾아 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한다. 건강보험 소지자들은 약국 체인 점에서 무료로 코로나 자가진단기를 받을 수 있다. 처방전이 필요없는 ‘오버 더 카운터’ 의료기기로 취 급된다. 15일부터 건강보험에서 커버해주고 정부가 보험사에 되갚아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방법 으로 미 전역에 증설한 2만곳 이상의 코로나 검사장

-거주지로 배송하지 않고 다른 어딘가 또는 지 역 우체국에서 픽업할 수 있나 ▲그럴 수 없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집으로만 배송 하도록 설계됐다. -키트 타입이나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나 ▲이 프로그램에 의해 배포되는 모든 검사 키트 는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신속 안티젠 (antigen) 검사 키트다. 별도의 브랜드를 선택할 수 없다. -검사가 필요한 시기가 있나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다수가 오는 모임에 참석 또는 감염자와 접촉한 5일후에 검 사할 것을 권한다. 또 발열, 인후통, 콧물, 미각 또는 후각 상실과 같은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하는 즉시 하 도록 강조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진단 키트와 함께 사용 방법에 대한 지침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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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JAN 21, 2022

|미국뉴스|

테슬라 자율주행 켜고 달리다 사망사고... 운전자 살인죄 첫 기소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 파일럿(Autopilot)’을 켜고 달리다가 사망 사고를 낸 미국 운전자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에서 자율 주행 기능을 이용하던 일반 운전자에게 살인죄가 적 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현지 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로 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찰은 오토파일럿을 이용 해 달리다 마주 오는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을 숨지 게 한 케빈 조지 아지즈 리아드(27)를 우발적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리아드는 2019년 12월 LA 교외 교 차로에서 오토파일럿을 켠 채 신호를 무시하며 과속 하다 사고를 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자동차의 가속과 제동, 방향 조정 등 운전자를 보조하는 기능이다. 현재 미국에 서 이 기능을 장착한 차량은 76만5000대가량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오토파일럿은 운전자를 보조하는 기능이지만, 일부 운전자가 이를 ‘완전 자율주행 장

치’로 잘못 인식해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미 도 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6년 이후 일어난 오토 파일럿 관련 사고 26건을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최 소 1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NHTSA 관계자는 “자체적인 운전 기능을 완전히 갖춘 자동차는 아직 판매 중인 것이 없다”며 “자율주행 기능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자동차는 항상 인간 운전자에 의해 통제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자율주행 기능이 맞닥뜨린 문제와 관련, 마이클 샌 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란 책에 나오는 ‘트롤리 딜레 마’(Trolley Problem)가 언급되고 있다. 자동차가 피 할 수 없는 사고를 마주쳤을 때, 그대로 상대방을 치 고 지나가는 게 맞는지, 급히 방향을 바꿔 운전자를 위험한 상황에 부닥치게 하는 게 맞는지에 대한 것 으로, 자율주행이 어떤 알고리즘을 장착하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다. 이번 사고 사망자들의 유족은 테슬라와 리아드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테슬라가 자동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등 결함 차량을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브라이언 트 워커 스미스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법대 교수는 “테슬라가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할 수 있다”고 말했 다.

빌 게이츠 “코로나, 독감될 것…현재 백신은 2가지 부족”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최근 확 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관해 입을 열었다. 빌 게이츠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풍토병)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미크론 유행이 지나 가면, 훨씬 적은 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것이 고, 그렇게 되면 코로나는 계절성 독감처럼 치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의 발언은 국제적 관심을 끌었다. 해당 트윗에 코로나19로 암울한 시기가 내년이면 끝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적 메시지가 담기기도 했지만, 그가 20년 전부터 자선사업가로 변신해 빈곤퇴치와 함께 전염병 연구에 주력한 ‘전문가’라는 점도 크게 작용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는 2015년 ‘테드(TED) 강 연에서 오늘날 세계 최대 위험을 ‘미생물’이라고 주 장하는 등 비상한 미래예측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000년 마이크로소프크 최고경영자(CEO)에 서 물러난 빌 게이츠는 전 아내 멜린다 프렌치 게이 츠와 함께 ‘게이츠 재단’을 통해 전염병 관련 연구에 거액을 투자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는 재단 운영의 중점을 코로나19 대응으로 전환해 집중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이날 빌 게이츠는 ‘오미크론은 적어도 내년까지 대 량의 집단면역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함께 올린 여러 편의 트윗에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오미크론이 대규모 집단면역 을 형성한다는 발언의 의미를 명확히 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전염성이 큰 오미크론에 많은 이들이 감염 됐다가 회복해 ‘자연면역’을 획득한다는 것인지, 오 미크론 확산을 우려한 각국이 백신 접종을 확대해 다수의 사람들이 ‘백신 면역’을 갖추게 된다는 것인 지 불분명하다. 확실한 것은 그가 이날 기존 코로나 19 백신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백신의 필요성 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빌 게이츠는 트윗을 통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 공중보건학 석좌교수 데비 스리다르와 코로나19의 현황과 백신 관련 이슈를 대화했고, ‘팬데믹을 끝낼 돌파구’를 묻는 스리다르 교수의 질문에 “백신에 두 가지가 결여됐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백신은 중증과 사망은 잘 막아주지만, 중요한 두 가지가 결여됐다”면서 “하 나는 여전히 감염(‘돌파감염’)을 허용한다는 것, 다른 하나는 지속시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 다. 이어 “우리는 재감염을 막아주고, 수년간 지속되는 백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접종을 권장했다. 현재 사용 중인 모든 코로나19 백신은 제약사들이

약속했던 것보다 현저하게 낮은 보호효과로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 이후 백신의 효능에 대한 의문이 더욱 커졌다.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회 장은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다수의 스파이크 단 백질 돌연변이가 있어 면역 우회 가능성이 높다”며 “백신 효능을 떨어뜨린다”고 시인한 바 있다. 오미크론 출현으로 코로나19가 감기처럼 덜 치명 적인 질병으로 엔데믹화할 수 있다는 주장은 여러 차례 제기되고 있다. 오미크론은 전염성이 매우 높 지만 감염 증상이 경미하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 자 문위원인 옥스포드대학교 의대 존 벨 교수는 지난달 BBC 방송에서 “오미크론은 1년 전에 봤던 질병과는 다른 질병”이라며 안심해도 된다고 했다. 영국 워릭 대학의 전염병 모델링 전문가인 마이크 틸더슬리 교수 역시 “코로나19를 일반 감기처럼 다 뤄야 한다”며 “덜 심각한 풍토병으로 진화할 것”으 로 예측했다. 빌 게이츠는 백신 연구에 대한 투자 외에도 코로나 19와 관련해 다른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거물 투자자 조지 소로스와 게이츠가 후 원하는 컨소시엄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한 영 국의 진단 기술 업체 멀로직(Mologic) 투자에 관여 했다.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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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윤석열 36.1% 이재명 34.9% 안철수 13.5%…尹 급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 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1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17~18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 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지지 율은 34.9%, 윤석열은 36.1%를 기록 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13.5%,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3.9% 등으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에 비해 이 후보가 2.7%p(포인트) 떨어지고 윤 후보가 6.9%p 오르면서 두 후보 간 차이는 초 접전(1.2%p 차이) 양상이었다. 윤 후보는 20대에서 29.1% 지지를 받아 23.3%에 그친 이 후보를 앞섰 다. 연령대별로도 지난 조사보다 20대 13.5%p, 30대 10.7%p, 40대 10.3%p 등 고른 상승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10.7%p, 인천·경기 +9.0%p)과 대전·충청 (+10.8%p), 부산·울산·경남(+7.5%p)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서울 지지율 은 윤 후보 39.6%, 이 후보 25.2% 등 으로 격차가 커졌다. 중도층에서도 윤 후보가 35.8%로 이 후보(31.6%)보다 4.2%p 높았다. 2주 전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6.5%p 앞섰으나 뒤바뀌었다. 이 후보는 좀처럼 30%대를 뚫지 못하고 있다. 제1야당 후보가 확정 된 지난해 11월2주차 조사 이후 줄곧

"식당·카페도 방역패스 중단하라" 의대교수 등 1000명 즉시 항고 의대 교수 등 1023명이 전국의 식당과 카페 등에 대해서도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 해야 한다며 즉시항고했다. 법원이 지난주 서울시내 상점·마트·백 화점에 적용한 방역패스 효력을 정지하도 록 내린 결정 만으론 부족하다는 취지에서 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 등 1023명 측 대리인은 이날 이번 집 행정지 사건을 심리한 서울행정법원 행정 4부(부장판사 한원교)에 즉시항고장을 제 출했다. 앞서 조 교수 등은 ▲상점·마트·백화점 ▲식당·카페 ▲영화관·공연장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관람)장(실내) ▲박 물관·미술관·과학관 ▲도서관 ▲실내체육 시설 ▲파티룸 10종에 방역패스를 적용해 선 안된다며 이번 집행정지를 신청헸다. 재판부는 이 가운데 비교적 감염 위험이 낮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상점·마트·백 화점(3000㎡ 이상)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

을 정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만 12~18세 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 확대도 중지해야 한다고 봤다. 조 교수 측은 식당·카페 등에 적용된 방 역패스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입장이 다. 또 재판부가 보건복지부장관 등에 대 한 신청을 각하한 것 역시 새로 판단을 받 아보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 측은 청소년 방역 패스 중단에 대해 항고할 방침 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 날 서울시에 청소년 방역패스에 즉시항고 할 것을 지휘했다. 방 역당국은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를 감안할 때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을 높 여야 한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패스의 공익성과 필요성을 감안했다"며 " 방역패스 관련 소송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 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집행정지 결정 이후 ▲독 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 술관·과학관 ▲백화점·대형마트 등 3000 ㎡ 이상 대규모 점포 ▲학원 ▲영화관·공 연장 등 전국 시설 6종의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했다. 이에 따라 항고심에서는 이미 방역패스 적용에서 제외된 시설을 뺀 4개 종 시설에 적용되는 방역패스의 효력을 유 지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심리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32%~37%대 사이를 맴돌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정권교체' 응답이 56%로 '정권유지'(36.7%) 여론보다 높 게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54.7%로 '잘하고 있다' 41.2%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9%, 민 주당 32.5%, 국민의당 5.6%, 열린민주 당 3.9%, 정의당 3% 등이다.

13.5% 지지를 얻은 안 후보는 윤 후 보와 단일화를 가정한 3자 대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 후보 39%, 윤 후보 42.5%, 심 후보 9.1%로 조사된 반 면 안 후보와 3자 대결을 묻는 질문에 는 이 후보 35.7%, 안 후보 43.6%, 심 후보 8.1%로 집계됐다. 이 후보 대비 윤 후보는 3.5%p 우위를 보였는데, 안 후보는 7.9%p 더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5678 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이 응답 했다. 응답률은 17.6%다. 조사원과 직 접 대화하는 유·무선 전화 인터뷰로 실시했으며 무선 87.8%, 유선 12.2% 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 번화와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 작위 추출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 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방식으로 가중값을 산출,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태아 악영향 우려... 임산부 ‘방역패스’ 철회해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산부에 적용되는 ‘방역 패스’는 철회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후보는 “만에 하나라도 태아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봐 감기약 한 알도 제대로 못 먹는 것이, 내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다”며 “엄마만이 아니라 임산부 가 정 전체가 10개월의 임신기간 동안 노심초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당국은 오히려 임산부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정부는 일률적인 방역패스 적용에 거의 예외를 두고 있지 않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산부를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제공하지 않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초저출산으로 인해 국가의 미래가 어둡다. 아이를 가지고 행 복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 국민의 조그마한 걱정이라도 보듬고 이해하는 것 이 제대로 된 국가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검찰, '김건희 7시간 통화' MBC·서울의소리 기자 수사 착수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국민의힘이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를 고 발한 사건을 대검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전날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경근)에 배 당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이씨가 김씨 와의 통화 불법 녹취파일을 MBC에 제공했 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 발한 바 있다. 당시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 변인은 "이씨는 최초에 김씨에게 '악의적 의혹 제기자에 대한 대응을 도와주겠다'는 거짓말로 접근해 모든 대화를 녹음했다"며 "이후 대선 선거 시점에 맞춰 제보 형식을 빌려 터트리는 등 악의적으로 기획된 특정 세력의 '정치공작'이라고 판단된다"고 주장 했다. 지난 17일 국민의힘이 MBC '스트레이트' 제작진과 MBC 측 법률대리인 김모 변호사

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공공수사2부에 배당됐다. 국민의힘 측은 MBC 스트레이트 제작진 과 김 변호사 등이 지난 14일 통화 녹취록 보도 관련 방송금지 가처분 판결에도 불구, 방송금지 부분을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 또 는 유출함으로써 법원 판결의 효력을 사실 상 무력화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 부장판사 송경근)는 김씨 측이 이 같은 '7시 간 통화' 내용 보도를 막아달라며 열린공감 TV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및 배포금지 가 처분 신청 사건에 대해 이날 결론을 내리게 된다. 앞서 김씨는 MBC를 상대로도 방송금지 가처분을 냈고 법원이 지난 14일 이를 일부 인용한 바 있지만, 이 결정은 서울의 소리 나 열린공감TV에게는 효력이 없다.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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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1, 2022

|칼럼|

좋은 글

탈무드 유대인이 사람을 보고 그 성품을 분 별하는 데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① 키소(지갑) ② 코고(술잔) ③ 카소(분 노)가 그것이다. ① 그 사람이 돈 다루 는 모습을 보면 그 인품을 알 수 있다. ② 술을 대하는 태도와 술 먹고 하는 행 동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③ 화가 났을 때 어떻게 행동하 고 자기를 조절하는가를 보면 그 인격 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재 물 다루는 태도에 따라 사람을 4유형으 로 나눈다. ① 내 것은 내 것이고 네 것 은 네 것이다(보통사람 유형/소돔인 유 형). ② 내 것은 네 것이고 네 것은 내 것이다(무지한 유형/자본주의 기본인 소유권 개념이 없다). ③ 내 것은 네 것 이고 네 것도 네 것이다(경건한 사람 유형/고객 감동으로 이윤을 창출해 자 선사업에 활용함). ④ 내 것은 내 것이 고 네 것도 내 것이다(사악한 사람 유 형/착취하고 손해를 끼치는 인간이므 로 가까이하지 말라)로 구분한다. 키소

(지갑)에 따른 인간 분류이다. 유대 인을 유대인으로 길러내는 기본 교과 서가 탈무드다. 탈무드는 ‘어떻게 살 아야 하나?’(How to live?)를 가르 치는 책이다. 유대인의 경전은 ‘토라’ 와 ‘탈무드’ 2종류로 되어있다. 구약 성경의 도입부 첫 다섯 권 곧 창세기 (Genesis) 출애굽기(Exodus) 레위 기(Leviticus) 신수기(Numbers) 신 명기(Deuteronomy)를 모세가 썼다 고 하여 이를 ‘모세오경’이라 부르며 이것이 바로 ‘토라’다. 오늘날 구약성 경을 경전으로 삼고 있는 종교는 유 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성경을 ‘구약’이라 부르지 않고 ‘타나 크’(TANAKH)라 부르는데 총 24권 으로 구성돼 있다. 유대교는 히브리 원문으로 남아 있지 않으면 경전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가톨릭 의 구약성경보다 권수가 적다. ‘타나 크’는 토라(모세오경) 말고도 19권이

더 있다. 유대인들은 나머지 부분을 ‘토라’ 보조 및 해설용 경전으로 이해 하고 있다. 그들은 토라만을 양피지 에 손으로 필사하여 두루마리 형태 로 만들어 예배에 사용하고 있다. 그 럼 탈무드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시 내산에서 모세에게 그의 백성들이 앞 으로 지킬 십계명과 율법을 내려주 며 삶의 작은 부분까지 자세하게 일 러 주셨다. 여기서 중요한 율법은 토 라에 기록되었고, 율법을 지키기 위 한 자세한 설명(시행세칙들)은 장로 들의 입에서 귀로 다시 입에서 귀로 전해져 내려왔다(口傳). 하나는 글로 쓰여 ‘토라’로 남겨졌고, 또 다른 방 대한 내용은 구전으로 전해 온 것이 다. 그래서 유대인에게 율법은 두 종 류로 되어있다. 하나는 글로 신여있 는 ‘成文律法’이요, 또 다른 하나는 말로 전해오는 ‘口傳律法’이다. 구전 율법은 오랜 시간이 지나자 기억력만 으로 선대의 설명을 후대에 그대로

전하기가 힘들었고 때로는 조금씩 가 감되기도 했다. 그래서 기원전 600년대 유대인들이 바벨로니아에 포로로 끌려 갔을 때 선지자 에스라가 더 늦기 전에 구전 율법들을 모아 책으로 편찬하기로 했다. 그 후 이 작업이 계속 이어지면서 방대한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 서기 210년경 탑비 ‘유다 하 나지’는 사람들을 모아 그동안 선배 랍비들이 모아 오던 구전 율법의 본격적인 편찬 에 착수해 6부(농업/종교 절기/결혼/민 법과 형법/제물/제식) 63편 520장(章) 으로 완성했다. 이로써 탄생된 것이 탈 무드의 전신 ‘미슈나’였다. 그런데 ‘미 슈나’는 원론적 내용만 담고 있어 일상 생활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랍비들은 그 뒤 300여 년 동안 ‘미슈나’에 대한 보충 설명과 해석 및 적용하는 방법을 적었다. 이 해석들을 모은 것이 ‘게마라’다. 이렇게 ‘미슈나’ 와 그주해서 ‘게마라’를 한데 모은 것이 곧 ‘탈무드’다. 따라서 탈무드는 한 권 의 책이 아니라 63권의 방대한 책이다. 그 무게만도 75kg이나 되는 엄청난 분 량이다. 따라서 탈무드는 책이라기보 다는 위대한 학문이라 할 수 있다. 현대 유대인 교육의 가장 중요한 교과서가 탈무드요 계속 구전과 토론으로 추가돼 오고 있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Autobiography

JAN 21, 2022

코 리 아 월 드 | 33 |

|명인성박사 자서전|

후회없는 인생 (Life with No Regret) 29화

남한에서 <지난주에 이어서> 2. 한국전쟁과 피난생활 인천상륙작전 인천 상륙 이후, 미군들과 영어로 대 화하는 게 가능했던 나는 미군 24 보병 사단 지휘관들이 머무는 관사에 일자리 를 구했다. 관사로 사용된 언덕 위의 집 은 넓은 유리창 밖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현대적으로 아름답게 지어진 건 물이었다. 그곳에는 육군, 해군, 공군 사 령관들과 MP들, 군의관들과 군목이 2인 1실로 머물렀다. 나는 곧 보이드 군목을 돕는 일을 전담하게 되었다. 그는 여러 미군 부대를 돌아다니면서 예배를 주관 했으므로, 나는 작은 오르간과 성경, 찬 송가를 운반하는 일을 도왔다. 몇 개월 도 안 돼서 나는 순하고 착한 보이드 군 목과 막역한 사이가 되었다. 어느 날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는데 보 이드 군목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밥을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인데 저 녁까지 거를 정도라면 심각하게 아픈 거라고 생각하고 그의 방으로 찾아갔다. 보이드 군목은 창백한 얼굴로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내가 주방에서 가져온 물 을 건네며 어디가 아프냐고 묻자 그는 몸을 일으켜 앉더니 물을 받아 벌컥벌 컥 마셨다. “인성, 나 오늘 최전방으로 발령이 났 어. 난 이제 죽었어. 어떡하지? 내가 죽 으면 미국에 있는 아내와 자식들은 어 떻게 살아? 우습게 들리겠지만, 난 전쟁 이 이렇게 무서운 건지 몰랐어. 난 정말 자신 없어. 목사 자격도 없고…. 부끄러 워서 남들한테는 말도 못 하겠어. 하나 님이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걸 까?” 그는 슬픔을 참지 못하고 눈물까지 흘 렸지만, 나는 내심 기뻤다. 그와 함께 최 전방으로 가는 것을 자원하면, 어쩌면 미국으로 가는 길이 열릴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보이드 군목이 최전방으로 가게 된 것이 나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처럼 여겨졌 다. “군목님, 걱정 마세요. 당신은 목사이 고, 전쟁 중에 고통 받는 군인들을 위로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곳까지 보내신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당신의 목숨을 끝까지 지켜주실 거라고 믿어요. 힘내세요!” 군목은 내 위로에 힘을 얻었는지 약 간 얼굴이 밝아졌다. “정말 그럴까, 인성? 그렇게 믿어야 되겠지? 하지만 너무 무서워.” “걱정 마세요. 정 그렇다면 제가 군목 님을 따라갈게요. 저도 데려가 주시겠 어요?” 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말했고, 군목은 나의 대담한 제안에 깜짝 놀랐 다. “인성, 그건 안 돼! 나 때문에 인성까 지 위험하게 만들 순 없어. 최전방이 얼 마나 위험한 곳인지 알아? 매일 폭격을 당한 시체들이 수두룩하게 실려나간다 고! 인성은 아직 결혼도 못했고, 똑똑하 고 꿈 많은 청년이니까 그러면 안 돼.” 보이드 군목은 내가 얼마나 절박한 지, 내 의도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 는 것 같았다. “괜찮아요! 이 전쟁은 내 조국의 전쟁 이고, 미국인인 당신들은 도와주러 온 거잖아요. 그러니까 나 같은 한국 청년 에게 더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내 조국 의 최전방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 는지 보고 싶고, 내 눈으로 직접 전쟁 을 목격하고 싶어요. 제가 옆에 있으면 한국어 통역도 해드리고, 예배도 같이 드릴 수 있으니 좋을 거예요. 비록 제 가 어리긴 하지만, 군목님보다는 한국 의 지형을 잘 알고 있잖아요. 저는 죽음 이 두렵지 않아요. 공산당과 싸우다 죽 는다면 그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봅 니다. 저는 공산국가에서 산다는 게 어 떤 건지 경험해 보았고, 그게 싫어서 북 한에서 남한까지 목숨 걸고 탈출했습니 다.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라면 제 한 목숨 바칠 각오가 되어 있습

니다.” 나는 너무 절박해 보이지 않기 위해 침착하게 말했다. 아직은 내 계획을 솔 직히 말할 정도로 그와 친한 사이는 아 니었다. 그가 전방에서 위기를 맞을 때 내가 몇 번 목숨이라도 구해주면, 그땐 나에게 자격이 생길 거라고 막연히 생 각했다. 내 목숨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알지 못한 채…. 보이드 군목은 더 이상 만류하지 않았고, 기분이 한결 나아져 서 나와 함께 식사하러 내려갔다. 아버지를 설득하다 다음날 아침, 사령관에게 최전방으로 보내달라고 부탁을 했고 곧 허락을 받 았다. 나는 물자창고에 가서 내가 입을 군복까지 받아왔다. 12월이어서 매우 추웠는데, 보이드 군목에게는 두툼한 오리털 파카가 주어졌지만 나에게는 홑 겹으로 된 군용재킷이 전부였다. 그래 도 나는 정식으로 군인이 된 것 같아서 기뻤다. 바로 그날 오후 관사 안에서 일 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내 이름을 불렀 다. 그러고는 내 아버지가 찾아오셨으 니 어서 나가보라고 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부모님께 부산의 미군 부대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까지만 말씀 드렸지, 인천으로 오는 배를 탄 것부터 는 알리지 않았다. 미군이 나와 다른 사 람을 착각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현관으 로 내려가보니 정말로 아버지가 그곳 에 서 있었다. 바로 다음날 전방으로 떠 나야 하는데 이 상황에서 아버지를 만 나다니…. 반가움보다는 난처함이 더 컸 다. 사실대로 말씀 드렸다가는 보나마 나 큰 반대에 부딪힐 것이다. 나는 우리 가문의 대를 이을 소중한 종손이자 부 모님의 외동아들이니까. 어렸을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들은 말이었다. “아버지, 여기엔 어떻게 알고 찾아오 셨어요?” “다 찾는 방법이 있지.” 아버지를 내 방으로 모시고 가서 가 족의 안부를 들었다. 나는 그 동안 미군 들과 함께 일하면서 겪은 일들을 자세

히 말씀 드렸다. 그리고 내가 이곳에서 호의호식하고 있고, 미군들과도 많이 친 해졌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얼 굴은 여전히 심각했다. “인성아, 나는 너를 데리러 왔다. 객지 에서 이렇게 고생하지 말고 나와 함께 집으로 가자. 네 엄마가 너를 많이 보고 싶어 한다.” 내가 아무리 잘 지내는 척해봐야 소용 없었다. 내가 전쟁터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어머니에게는 큰 걱정거리 였다. 집과 가족이 그립긴 했지만, 미국 유학의 꿈을 접을 수는 없었다. 나는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다 음날 보이드 군목과 최전방으로 간다는 사실을 아버지께 말씀 드렸다. “그게 무슨 소리냐! 절대 안 된다! 이 런 방법이 아니라도, 네가 미국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또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네가 얼마나 귀한 아들인지 몰라서 이러 느냐? 내가 너를 이런 처지에 버려두고 혼자 집으로 가면 네 엄마가 나보고 뭐 라고 하겠느냐?” <다음주에 계속>

명인성 박사 (1932~2020)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난 명인성 박 사는 1948년 가족과 함께 북한을 탈 출한 후 남한에서 서울대학교에 입 학했다.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 나 콜로라도 광업대학(Co lorado School of Mines)을 졸업했다. 미국 Raytheon Corporation의 자회사인 Seismograph Service Corporation 에서 근무하는 동시에, 털사 대학교 (University of Tulsa)에서 석유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대한민국 포항의 유전개발 프로젝트와 북한의 유전 개발 프로젝트, 중국과 남미 등의 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민 간 외교와 사회사업도 병행했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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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서 승리한 아브라함처럼 아브라함은 100세의 나이에 아들 이삭 을 하나님의 은혜로 낳게 되었다. 그 때의 그의 아내 사라의 나이는 90세였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니 아브라함과 사라가 노년에 아들을 얻었을 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삭이 어느 정도 자라게 되자 창세기 22장을보 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시기 위 해서 독자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바치라고 요구하셨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알 아 보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시험하게 된 그 시험에서 아브라함은 넉넉히 합격하 게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오늘 은 우리가 새해를 살아가면서 아브라함 처럼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험에서 승리 하기 위하여 아브라함의 위대한 신앙의 모습들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첫째로,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바 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서 그 다음 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 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들과 이삭을 데리 고, 번제에 쓸 나무들을 준비하여 하나님 이 지시하시는 모리아 땅으로 향하게 된 것을 알 수가 있다. 하나님의 어마 어마 한 이 명령이 아브라함에게 주어졌을 때 에 인간적으로 생각한다면 얼마나 기가 막히고, 얼마나 얼토 당토 않고, 사람으로 서는 도저히 납득하기가 어려운 명령이 었지마는, 아브라함은 그 명령에 대하여 불평 한 마디 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음 날 아침에 일찍이 서둘러서 하나님의 명 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떠나게 되었던 것 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 오늘을 살아가 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라 할찌라 도. 또한 이 펜데믹 시대 속에서 살고 있 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라 할찌라도 아 브라함과 같은 신앙으로 하나님의 명령 이라면 무조건, 불평 한 마디 없이 순종할 각오가 있어야만 할 것이다. 하나님의 지 시와 명령 앞에서 따진다거나, 불평을 한 다거나, 원망한다거나 또는 지체하게 되

는 것은 아브라함과 같은 신앙의 자세가 아 닌 것이다. 우리는 올 새해를 살아가면서 아브라함과 같이 지체없이 무조건 하나님 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세를 배워야만 할 것 이다. 둘째로,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모리 아 땅까지 3일이나 걸리는 그 먼 거리를 가 면서도 그 동안에 그의 생각을 변동한다거 나 변질되지 아니하고, 끝까지 하나님의 명 령을 수행하는 일에 성공하였던 것을 알 수 가 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 종한다고 말하면서도 하루만 지나고 나면 그 마음이 바뀌어서 돌변해 버리고 마는 경 우를 보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막바지 에 이르러서 순종이 변하여 불순종으로 결 론 되어지고 마는 경우를 보기도 한다. 우 리는 새해에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 앞에서 즉시 순종하기로 작정할 뿐만 아니라, 일년 이란 세월이 지나서 연말에 가서도 아니 그 보다 더 오랜 세월 동안에도 변질되지 아니 하고 하나님의 그 명령 앞에 그대로 순종했 다고 하는 아름다운 선한 열매를 바라보게 되기를 바란다. 셋째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수 행하는 일에 걸림돌이 되는 것들을 미연에 다 방지하는 지혜를 가지고 있었다. 제삼 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하나님이 지시 하시는 그 땅을 바라보았을 때에 종들에게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 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창세기 22:5)고 지시하게 된 것을 알 수가 있다. 만일 두 종 들이 아브라함과 모리아 땅까지 가게 되어 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결박하고 이삭을 번 제물로 제단에 드리려고 하였더라면, 아브 라함의 두 종들이 가만히 있었겠는가? 주 인장이 미친 것 아닙니까? 주인장이 왜 이 런 허황된 일을 하려고 하시는 것입니까? 주인장님이 이 아들을 어떻게 얻은 아들 이신데, 이 아들을 이제와서 죽이려 하시 는 것입니까? 등등의 말들을 하면서 노년 의 아브라함을 치매 환자로 생각하면서 극

구 만류하였을 것은 뻔한 일이 아니겠는 가? 아브라함은 이와 같은 방해들을 미연 에 방지하기 위해서 그 종들을 멀찌감치 떨 어뜨려 놓고서 아들 이삭 만을 데리고 모리 아 땅으로 갔던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도 올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게 방 해하는 일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그와 같은 것들을 과감하게 미연에 방지하 도록 하자.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일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넷째로,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 이삭의 질 문 앞에서도 당황하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잘 대답한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이삭이 아 브라함에게 질문하기를 “불과 나무는 있 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라는 이삭의 똑똑한 질문 앞에서 아브라 함이 이렇게 답변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 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이렇게 아브라함이 대답을 하고서 두 사람이 함께 나가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르렀을 때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서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올려 놓았 는데도 이삭이 아버지 앞에서 항의를 한다 거나 반항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조용히 있 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아브라함은 자기 의 믿음대로 아들 앞에서 대답하였을 때에 하나님은 그대로 시행하신 것을 알 수가 있 다. 다섯번째로,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위에 올려 놓고 실제로 칼 로 잡아서 번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려고 하 는 그 순간에 하나님의 사자가 “아브라함 아! 아브라함아!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 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세기 22:11-12) 말씀하신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말씀을 듣고서 아브 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 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 것을 보 았던 것이다. 아브라함의 믿음대로 하나님 이 숫양을 친히 준비해 주셔서, 아브라함은 그 숫양으로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물로 하

나님께 드렸던 것을 알 수가 있다. 믿음으 로 순종하면 하나님이 그 믿음대로 응답 해 주시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섯번째로,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주 시는 이 모든 시험에서 합격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그의 사자를 통하여 아브 라함에게 축복을 약속하시는 것을 볼 수 가 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거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 하여 네 아들 네 독자라도 아끼지 아니하 였은즉 내가 네게 큰복을 주고, 네 씨가 크 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 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 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내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창세기 22:1618). 결국에는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주신 시험에서 믿음으로 그가 하나님의 명령 에 그대로 순종하므로 넉넉히 합격하게 되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믿음으로 순종 하여 하나님 앞에 인정을 받게 되었을 때 에 아브라함은 어마 어마한 축복을 하나 님으로부터 약속받게 되고, 그대로 시행 되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올 새해에 우 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모든 시험에서 믿음으 로 하나님의 명령에 즉시로 순종하여 넉 넉히 모두 합격하게 되므로, 모두 다 승 리의 영광을 맛보며, 축복의 영광을 체험 하게 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멘, 할렐 루야!

비추시는 것은 멀리서, 은혜 베푸심은 가까 이에서 주시는 은혜입니다. 멀고 가까운 곳 에서 동시에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세 심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얼굴을 드심 Turning (Lifting) His Face: 구약 성경에서 얼굴을 떨구는 것은 분노의 표현, 얼굴을 드는 것은 기쁨의 표현입니다.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 며…” 평강 Peace: 단순히 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기쁨과 환희가 샘솟듯 솟아오르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에게 전 가된 상태입니다. 우리를 향해 얼굴을 드신 그 분의 기쁨이 우리에게 전해집니다. 아침마다 이 축복의 말씀을 소리 내어 선포하며 명상의 시간을 갖습니다. 나를 축 복하시는 그 분의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봅 시다. 한 구절 한 구절을 소리 내어 낭송합 니다. 우리 주님께서 당신에게 축복의 선물 을 가져오셨습니다. 그 분은 당신에게 아무 런 해가 미치지 못 하도록 울타리로 둘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잘 볼 수 있 도록, 구덩이에 빠지거나 낭떠러지에 빠지 지 않도록, 도둑이 몰래 숨어 들 수 없도록

당신에게 환한 빛을 비추십니다. 때로 당 신이 고통으로 울부짖을 때, 하나님은 몸 을 굽혀 당신의 등을 두드리며 상처를 치료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기뻐하시기에 기쁨으로 당신 을 바라보 십니다. 그 분의 기쁨이 당신의 마음과 삶 속에 가득 흘러 넘쳐 납니다.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목회 칼럼ㅣ

우리에게 주어진 하늘의 축복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루 두 번 들으며 살아온 축복이 있습니다. 그 축복의 말들 이 오늘날 금융권과 첨단 기술을 장악하 고 있는 유대인들의 번영, 이스라엘의 발 전을 이루는데 연관이 없을 수 없다고 생 각합니다. 이 축복 의 말들을 풀이해봅니 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 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 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 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복 Blessing 바라카 berakhah ‫ הכרב‬: 선 물을 주기 위해 몸을 낮추다 라는 뜻입니 다. 하나님께서 준비해오신 선물을 주시 는 모습입니다. 지키심 Keeping: 지키신다는 단어는 가시 관목으로 집 주변을 둘러 보호한다 는 뜻입니다. 적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 는 울타리입니다. 그의 얼굴 His Face: 하 나님은 백성들이 범죄하고 우상을 섬기

게 되면 당신의 얼굴을 가리겠다 말씀하셨 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 리지 마소서”라고 탄언합니다. 하나님의 얼 굴은 곧 생명이요, 구원입니다. 비추심 Shine: 빛은 어두움을 물러가게 합니다. 썩어가는 것들을 말리고 새롭게 합 니다. 하나님은 빛의 근원이 십니다. “그 성 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 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 라”—천국은 하나님의 빛으로 충만 한 곳입니다. 은혜 베푸심 Being gracious: 원어의 의 미는 ‘몸을 숙이다’라는 뜻입니다. 가끔 아 이들이 다치는 것을 봅니다. 아이들은 작 은 상처에도 많이 웁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가서 소독하고 약 발러!”라고 말하지 않습 니다. 아이를 안아주고 달래주면서 몸을 굽 혀 상처에 소독약을 붓고 연고를 발라주고 밴드를 붙여주고, 다시 안고 달래 줍니다. 이런 모습이 바로 은혜 베푸심입니다. 빛을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케이티 몬테소리 아카데미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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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건축.............................. (832)468-8176 휴스턴 제이콥 홈 인스팩션 ................................................ (281)748-0566 영업용 세탁기 수리.. (281)900-3008 비전건축........................... (832)573-9311 JDDA Group................... (281)233-7624 Y2건축............................... (713)688-5501 그린건축........................... (832)798-5799 IBS Creation(lee's construction) ................................................ (346)666-8411 정목수................................ (832)689-4339 Stone Construction... (713)204-3310 루핑&싸이딩................. (832)202-8432 Lee's건축.......................... (713)206-8233 Sycon건축....................... (281)690-0558 포시즌건축...................... (832)275-6695 우경아건축설계........... (832)228-8128

추도균 회계사............... (713)468-0468 권선정 회계사............... (713)465-3858 곽경원 공인회계사.... (713)702-6012 이부령 공인회계사.... (281)213-8386 JOSH ROH 회계사..... (832)633-8319 현용식 공인회계사.... (713)465-8099 박옥규 공인회계사.... (713)783-5151 이민언 공인회계사.... (713)468-0468 정진성 공인회계사.... (713)266-0900 주현숙 공인회계사.... (713)502-0672 조앤리 공인회계사.... (713)505-1800 오철민공인회계사..... (832)594-7058 조원국회계세무법인 (713)992-8589 PNJK 회계법인............ (815)757-1095

K-당구장......................... (713)997-0920 포인트 당구장............... (832)755-2785 ▶ 떡집

뷰티플 헤어&토탈..... (904)683-8708 해나김 토탈뷰티......... (713)598-2246 예원헤어........................... (713)365-0111 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살롱 ................................................ (713)339-4472 릴리 미용실.................... (713)498-9247 따봉 미용실.................... (713)935-0502 그린미용실...................... (832)439-1145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 골프레슨 김지훈골프레슨........... (713)384-6223 류천석골프레슨........... (713)679-1806 수퍼골프연습................ (281)579-0002 ▶ 골프코스 메모리얼파크골프클럽 ................................................ (713)862-4033 배틀그라운드골프클럽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두산떡집........................... (713)628-6694

▶ 변호사


| 42 | KOREA WORLD

JAN 21, 2022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HoustonKyocharo.com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Emergency Center. (832)358-0200

-산부인과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솔로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안권 변호사.................... (713)780-2322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서계훈 변호사............... (713)623-0600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Tran law group............ (713)789-5200

-치과

이서니보헙...................... (832)581-3461 ................................................ (832)633-2685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713)266-4499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기독상조회...................... (469)774-6760 변재성보험...................... (713)679-0050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노인 가정방문 간호.. (713)269-1008

▶ 부동산 -내과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 (832)516-2156 박희준 척추신경외과 ................................................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 (713)515-9216 -정형외과 이광선 정형외과......... (713)423-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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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 (832)671-6500 베로니카 부동산 ....... (713)482-2222 모닝스타 부동산 .......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호영희 부동산............... (832)799-2948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김종현 부동산............... (832)294-3999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럭키 부동산.................... (713)467-0859 배정숙 리얼터............... (713)933-7640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레베카 부동산............... (713)972-5838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 (713)467-0998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 (713)827-880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하윈) ................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꽃돼지 바베큐............... (713)467-8801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코리안 누들하우스....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버먼트 지역 ................................................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 비디오 K 비디오........................... (713)973-6060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솔고 solco........................ (832)814-1063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도쿄원................................ (713)785-8899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 식당 -한식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 (832)630-4240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올리브치킨...................... (832-321-5364) 충만치킨........................... (346)561-4852 또래오래........................... (832)808-9888


코 리 아 월 드 | 43 |

JAN 21, 2022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전기/전기공사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 (713)977-6083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DirecTV............................. (832)661-7890 SKC 디렉티비............... (832)602-8202

파워하우스무빙........... (346)801-111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한국장의사...................... (281)827-5600 디그니티 메모리얼.... (832)630-424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자동차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이사/택배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COA중고차..................... (832)755-4641 현대 파파죤.................... (832)258-3814 Expo자동차.................... (713)306-6155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조마이어 기아............... (281)571-6422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한미은행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택시(공항, 장거리)..... (346)383-4985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자동차정비

▶ 방어운전학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장의사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 (832)321-8888 ................................................ (224)723-8175 메모리얼옥 장의사.... (832)868-6688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 (713)231-4632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 (281)463-6699 한사랑 한의원............... (713)278-9788 기민한의원...................... (832)230-8409 ................................................ (214)724-8792 일산한의원...................... (713)461-1888 김스한의원...................... (713)984-0508 동서한방클리닉........... (713)365-9669 유한의원........................... (713)984-2255 이순한의원...................... (713)304)7879 은혜한의원...................... (281)671-7487 스프링그린한의원..... (281)816-9717 ▶ 휴대폰 드림핸드폰...................... (713)206-1041 미래통신........................... (713)467-8868 케이모빌........................... (713)722-0700 ▶ 호텔 휴스턴 쉐라톤 브룩할로우호텔 ................................................ (713)688-0100 크라운 플라자호텔.... (713)462-9977 휴스턴 옴니 웨스트사이드호텔 ................................................ (281)558-8338 휴스턴 메리어트호텔 (713)978-7400 ▶ 홈헬스케어 Korean Home Health Care ................................................ (713)722-0035 ▶ 화장품 토니모리(벨레어)....... (281)564-4915 드봉쎄시........................... (713)468-4500 아리따움........................... (713)461-4556 시세이도........................... (713)461-1410 더 페이스샵.................... (281)933-3223

코웨이................................ (832)814-1063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ouston Branch.......... (713)774-0411 Golden Bank.................. (713)777-3838

엘리트 콜텍스(POS/머쳔트/전기) ................................................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학원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 제과점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 크레딧카드서비스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융자

이서니융자...................... (832)633-2685 ................................................ (832)581-3461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양경희융자...................... (713)54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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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학원...................... (713)365-0555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휴스턴한인장로교회 음악교실 ................................................ (832)267-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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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1, 2022

어스틴·중남부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어스틴

▶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lub..... (512)282-2150 Lost Creek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어스틴 중남부 한인업소 안내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 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 (512)775-7557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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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 (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 (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 (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 (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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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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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 종교기관 연락처 유스코러스 이사회----- -(832)708-0988

테니스협회------------ -(701)213-6752

6.25참전국가유공자회--(713)344-4777

씨름/유도협회--------- -(832)387-1515

해병전우회------------ -(281)451-8297

볼링협회--------------- -(832)858-0447

▶ 종교단체

열린문 장로교회------- -(713)498-5812

휴스턴 해군동지회----- -(713)294-2310

수영협회--------------- -(832)744-2940

기독교회연합회-------- -(713)502-5363

예닮장로교회---------- -(832)321-5035

미중남부

국가유공자회

아이사키협회---------- -(713)679-3635

휴스턴 목사회--------- -(713)643-4348

우드랜드 가족교회----- -(463)358-1413

(문박부)---------------- -(832)482-5748

용선협회--------------- -(832)606-7043

휴스턴 구세군 봉사센터

제일연합감리교회----- -(713)462-0708

▶한인단체

ROTC휴스턴호우회--- -(832)428-3100

소프트볼협회---------- -(832)704-6005

------------------------ -(713)752-0677

임마누엘 선교교회----- -(832)472-0057

KCC-------------------- -(713)463-7770

청우회(하호영)-------- -(832)257-4744

농구협회--------------- -(713)208-2867

남선사(조계종)-(713)467-0997/0998

제일침례교회---------- -(832)277-0949

휴스턴 한인회--------- -(713)984-2066

휴스턴특전사전우회--- -(832)876-8111

사격협회--------------- -(832)606-1029

성운사----------------- -(409)925-1032

주사랑교회------------ -(832)275-2720

휴스턴 한인학교------- -(713)364-1580

휴스턴학사장교동문회--(281)796-6285

배드맨턴협회---------- -(530)404-1350

정토회----------------- -(832)798-3357

휴스턴 주를위한교회-- -(281)512-7108

KASH(한인청년회)---- -(832)265-3053

휴스턴광복회지회----- -(832)647-6088

무도연맹사범친목회--- -(713)641-0047

원불교----------------- -(713)935-9111

휴스턴 순복음 사랑교회(832)725-3880

휴스턴이북5도위원회-(832)283-2888

휴스턴 세월호 함께 맞는 비

휴스턴 노인회--------- -(713)465-6588

------------------------ -(832)538-5602

▶ 언론사

▶ 교회

파사데나제일침례교회(832)930-9987

코리아월드/교차로----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713)973-1123

휴스턴 인디옥교회----- -(713)762-7637 예원선교교회---------- -(832)744-4557

휴스턴 휴스턴 총영사관------- -(713)961-0186 휴스턴 교육원--------- -(713)961-4104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832)919-4404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832)326-4620

베트남참전

휴스턴 상공회--------- -(713)927-8716

용산중·고등학교------- -(281)748-3339

새마음교회------------ -(832)618-2416 시온 크리스챤교회----- -(713)298-9948

휴스턴 비젼교회------- -(832)643-2290

휴스턴 경제인협회----- -(713)834-5430

▶문화학술단체

------------- (713)827-0063/0064

휴스턴 한빛장로교회-- -(713)643-4348

휴스턴 소매협회------- -(281)701-3621

한나래----------------- -(832)310-9727

코리안저널------------ -(713)467-4266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코너스톤 장로교회----- -(281)638-1937

코메리카포스트-------- -(832)767-0709

성베드로연합감리교회(281)541-6286

샘물교회--------------- -(713)679-3095

휴스턴-미용재료상업인협회

나의 꿈 국제재단(손창현 이사장)

------------------------ -(832)752-6894

------------------------ -(281)773-9516

호수교회--------------- -(832)326-3703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시민권자협회---------- -(713)294-1128

휴스턴 문화회관------- -(713)463-4431

▶ 동창회

갈보리 침례교회------- -(832)461-9400

------------------------ -(832)799-3311

휴스턴 체육회--------- -(281)704-5616

휴스턴 농악단--------- -(832)310-9727

건국대학교------------ -(713)674-7882

남부개혁신학대학----- -(346)214-9199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 -(409)554-0550

휴스턴 간호사협회----- -(713)628-0312

오송전통문화원-------- -(281)974-5398

고려대학교------------- (832)794-2013

영락장로교회---------- -(713)464-1744

한빛한국학교---------- -(832)265-8741

김구자 무용단--------- -(832)658-6920

경희대학교------------ -(713)983-0706

휴스턴 언덕교회------- -(713)463-5954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210)887-9502 휴스턴 우리교회------- -(281)409-8800

한미인권연구소-------- -(713)722-7622

이연화 무용단--------- -(832)382-7970

동국대학교------------ -(832)641-8225

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한미여성회------------ -(832)281-2295

예술단 삼색디딤------- -(832)7224424

부산대학교------------ -(713)694-7770

새믿음 장로교회------- -(832)264-9566

휴스턴한인요식업협회--(832)752-6894

남서부 미술가협회----- -(832)725-4929

베일러대학교---------- -(281)496-4749

휴스턴한인교회-------- -(713)937-7444

▶ 천주교

휴스턴 지상사협회----- -(713)871-1174

목요수채반------------ -(832)483-7979

서울대학교------------ -(713)443-5310

사랑의교회------------ -(713)849-3080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713)465-2682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유스코러스합창단----- -(409)291-3210

서울여자대학교-------- -(713)885-7105

새누리교회------------ -(713)722-0773

재미과기협------------ -(832)696-9004

카리스미션합창단----- -(832)277-0949

서강대학교------------ -(281)300-6727

생명나무교회---------- -(832)993-8829

▶ 기도원

성균관대학교---------- -(832)235-4328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임마누엘 기도원------- -(254)698-1885

성신여자대학교-------- -(713)273-1838

동산연합감리교회----- -(713)722-9553

비라델비아 기도원----- -(281)577-1111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텍사스 포토클럽------- -(281)818-5013

------------------------ -(832)525-8456 재미한인의학협회----- -(713)861-8188

▶ 체육단체

숙명여자대학교-------- -(832)577-4656

뉴라이프 침례교회----- -(281)575-1092

난곡장학회------------ -(832)275-6654

세계국술협회---------- -(832)934-1400

이화여자대학교-------- -(713)584-8337

선한목자교회---------- -(832)762-7637

▶ 사찰 남선사----------------- -(713)467-0997

한미의료선교협회----- -(713)932-0204

국제자연무도회-------- -(713)606-2567

외국어대학교---------- -(713)789-1520

새생명교회------------ -(832)205-5578

국제가정선교---------- -(832)932-0204

골프협회--------------- -(832)646-8366

인하대학교------------ -(832)602-9301

나드림교회------------ -(832)531-2575

원불교----------------- -(713)935-9111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한국 어린이재단------- -(713)680-1200

탁구협회--------------- -(713)371-6587

연세대학교------------ -(281)571-6422

나사 장로교회--------- -(713)446-5718

구세군 사회봉사센터-- -(713)752-0677

축구협회--------------- -(832)606-2567

한양대학교------(713)-464-1602

휴스턴 제자들교회----- -(713)298-2357

휴스턴 장애인 부모회-- -(832)455-1144

태권도협회------------ -(832)221-7575

홍익대학교------------ -(713)789-0025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832)212-3339

휴스턴 호남향우회----- -(832)723-6475

야구협회--------------- -(713)385-2156

영동고등학교---------- -(281)802-9408

서울교회--------------- -(713)896-9200

어스틴노인회---------- -(512)589-5057

축구회----------------- -(512)589-1258

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12)663-5981

임마누엘 어스틴교회-- -(512)670-1413

어스틴한국학교-------- -(512)673-8508

골프회----------------- -(512)297-3416

예수찬양교회---------- -(512)301-5959

큰빛장로교회---------- -(512)784-8545

어스틴

좋은교회--------------- -(512)803-0080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512)372-2448

▶ 한인단체

어스틴부녀회---------- -(512)791-5017

▶ 한인교회

주님의교회------------ -(512)465-9191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512)443-3448

어스틴한인회---------- -(512)442-4217

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늘푸른교회------------ -(512)371-7700

어스틴 풍성한교회----- -(512)626-2359

라운드락한인장로교회

어스틴한인문화회관--- -(844)415-4173

------------------------ -(512)739-7103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512)454-1020

어스틴 새교회--------- -(512)689-5821

------------------------ -(512)671-9669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512)573-4429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512)797-9726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512)339-3538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512)228-4721

어스틴 한인천주교회-- -(512)835-9595

국제결혼 가정선교 전국연합회

축구회----------------- -(210)589-6808

온누리교회------------ -(210)653-2270

한인침례교회---------- -(210)824-6070

제일한인 장로교회----- -(210)657-3057

한인연합 감리교회----- -(210)428-9555

샌안토니오

어스틴상공회---------- -(512)773-0001

------------------------ -(253)223-6551

▶ 한인단체

교역자협회------------ -(210)657-3057

▶ 한인교회

겨자씨 감리교회------- -(210)838-4008

형제 침례교회--------- -(916)500-1680

한인회----------------- -(210)887-6667

조행자무용단---------- -(210)317-1960

한마음 침례교회------- -(210)680-6363

새누리 침례교회------- -(210)838-4008

샌앤젤로교회---------- -(325)651-9043

상록노인회------------ -(210)884-1735

중앙무용단------------ -(210)643-7146

한인 은혜침례교회----- -(210)612-5414

샌안토니오사랑의교회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210)698-3877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골프회----------------- -(210)316-6926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210)378-9807

한글학교---------------- (210)200-9099

탁구회----------------- -(210)316-9279

------------------------ -(210)590-0191

새생명교회------------ -(210)740-9677

------------------------- (210)426-6670

볼링회----------------- -(404)936-9282

순복음 감사교회------- -(210)316-2405

주함께교회------------ -(210)973-2955

킬린상공회------------ -(254)690-3344

순복음새빛교회-------- -(254)628-1116

G5교회---------------- -(254)833-0525

임마누엘기도원-------- -(254)698-1855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예수사랑교회---------- -(254)338-3027

갈릴리감리교회-------- -(254)618-5021

갈멜산기도원---------- -(254)634-7050

한미은혜침례교회----- -(254)680-4691

명성장로교회---------- -(254)554-3332

성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킬린한인침례교회----- -(254)526-8866

성누가연합감리교회--- -(254)526-3993

------------------------ -(254)698-4110

킬린 ▶ 한인단체 킬린한인회------------ -(254)724-4325

코퍼스크리스티

▶ 한인교회

천주교 공소------------ -(361)991-3230 ▶ 한인교회

▶ 한인단체

한인장로교회---------- -(361)356-6418

상공회----------------- -(361)387-4113

한인침례교회---------- -(361)985-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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