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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YK 장학생 선발, 휴스턴 거주학생 대상 코리아월드 카카오톡 채널 통해 서류 접수 선발 학생 연간 5천달러, 4년간 2만달러 지급 연간 총 10만달러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 장학사업 YK장학재단(이사장 김영규)에서 제2 회 장학생 선발을 시작한다. 연간 5명을 선발하는 YK 장학생은 지난해 1회 장학 생으로 7명을 선발, 각각 5천달러의 장 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제1회 장학금 지급 규모는 총 3만5천달러다. 올해는 2 회 장학생 선발을 포함, 1회 장학생 2차 년도 장학금 지급 3만5천달러, 2회 신규 장학생 2만5천달러의 장학금 총 6만달 러가 지급 될 예정이다. 지난해 선발 된 제1회 장학생은 재학증명서, 1년간 학교 생활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제출하면 제 출하면 4년 가운데 2년차 장학금 5천달 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휴스턴 한인 김영규 대표가 설립한 Y.K 장학회가 주관하고 바운스바운스 와 코리아월드가 후원하는 이번 장학사
업은 3월 21일 부터 5월 31일까지 휴스 턴에 거주하고 있는 2022년도 정규대학 신입생, 진학예정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 하다. 제출서류는 ▶장학금 지원신청서(표 준 양식), ▶장학금 지원 대상자 추천 서 2부(표준 양식), ▶개인정보 수집 이 용 제공 및 조회 동의서 1부, ▶대학입학 (예정)증명서, ▶자기소개서 및 장래희 망, ▶부모님 세금 보고서 등이다. 제출 서류 표준 양식은 http://url.kr/1kuxit에 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제출방법은 제출 서류 작성 및 출력 후 스캔문서 PDF 파 일로 제출할 수 있다. 파일 전송은 코리 아월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창에 업로 드하는 방식이다. 코리아월드 카카오톡 채널 미구독자의 경우 카카오톡 검색창
에서 koreaworld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 하면 된다. 제출 된 서류는 2022년 6월 3 일 장학위원심사를 통해 6월 8일 장학생 선발을 확정하고 6월 10일 장학금 증서 를 수여하는 일정이다. 제1회 YK장학생 선발 당시 휴스턴 한 인사회 뿐 아니라 미주 한인사회에서는 개인이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 으로 큰 주목을 받았는데, 올해는 2년차 로 접어 들면서 그 규모가 더욱 확대 됐 다. 4년차에 접어 들게 되면 YK장학재 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이 연간 최소 10 만달러~11만5천달러 규모가 된다. 한인 사회도 크게 반기고 있다. Y.K 장학재단 김영규 이사장은 “수년 전부터 휴스턴 한인 후세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계획 했는데 지난해 시작해, 지
난해 부터시작하게 됐다. 가정형편이 어 려운 학생들이 도움을 받아 학업을 이 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한번으로 끝나는 장학금이 아니라 졸업 할 때까지 매년 지원 할 방침이다”고 알 렸다. 한편, 제1회 YK장학생으로 선발 된 학생들은 김사랑(James E. Taylor High School,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Biochemistry), 김재윤(Cypress Ranch High School,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김하원(Clear Lake High School, Cleveland Institute of Music), 노예준(James E. Taylor High School,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mechanical engineering), 박 예림(Tomball Memorial High School,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fine art), 여은수(Seven Lakes High School, Texas A&M University-liberal arts), 정 은교(James E. Taylor High School,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Biology)이 다. <동자강 기자>
재외선거 이재명 54.8%, 윤석열 32.9% 단일화 영향 추정 8.5% 무효표 처리 역대 재외투표 진보정당 높게 나타나 제20대 대선 재외선거에서는 이재 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당선인)보다 35,548표를 더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 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 스템에 250여개 시도군구 개표단위 별 선거 통계자료에 따르면 재외선 거인 투표자 226,162명 중 88,750명 (54.8%)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 통령에 당선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에게 53,202명(32.9%)이 투표한 것으 로 나타 났다. 두 후보 간 투표 격차는 21.9%로 이재명 후보가 높게 나타났 다. 최종 대선 결과에서 나타난 윤석 열 당선인이 0.73% 앞선 결과와 크게 다른 후보자 지지율이다. 이번 재외선거에 등록한 신고신청
자는 미국이 55,0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30,001명 등 총 231,314명이다. 재외선거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개표함 에서 통계 되는 이유로 해외 지역별 지 지율은 확인 할 수 없고 17개 각 지역의 재외국민 투표율을 통계로 나타난다. 이 번 재외선거 결과에서 17개 시도 재외선 거는 모두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보 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 선거에서 윤 후 보가 75.14%의 득표율을 기록한 대구에 서도 재외선거 득표율은 이 후보 45.3%, 윤 후보 40.6%로 나타났다. 무효표도 1만3,723표(8.5%)로 상당 수 나왔다. 재외선거가 윤 후보와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선언 이전에 실시돼 무효표의 상당수가 안 후보를 지
지했던 표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재 외선거 뿐 아니라 그 동안 실시 된 가장 최근의 4번의 재외선거 결과도 최종 득 <역대 재외선거 재외 득표> 전체 득표율(재외 득표율)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박근혜 51.55%(42.80%) 문재인 48.02%(56.70%)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비례) 새누리당 33.50%(27.11%) 더불어민주당 25.54%(37.79%) 국민의당 26.74%(13.35%) 정의당 7.23%(16.67%)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41.08%(59.17%) 홍준표 24.03%(7.82%)
표율 보다 재외선거 득표율은 진보정 당이 높게 나온 것으로 확인 됐다. <동자강 기자>
안철수 21.41%(16.30%) 유승민 6.76%(4.49%) 심상정 6.17%(11.64%)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비례) 더불어시민당(민주당) 33.35%(35.18%) 미래한국당(미래통합당) 33.84%(24.64%) 정의당 9.67%(10.70%) 국민의당 6.79%(5.12%) 열린민주당 5.42%(14.9%)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47.83%(54.8%) 윤석열 48.56%(32.9%) ※괄호안이 재외득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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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된 가수 이종용 목사 초청 갈보리침례교회 춘계 부흥회 18일~20일 코로나 시대에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 향연
갈보리침례교회(담임목사 두지철) 춘 계 부흥회가 3월 18일(금)~3월 20일 (주일) 기간 동안 갈보리침례교회 본당 (2380 Eldridge Pkwy S, Houston, TX 77077)에서 열린다. LA 코너스톤교회
이종용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이 번 부흥회는 ‘Basic’ 제목으로 첫째날인 1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Basic" (엡 4:11~16), 둘째날 19일 토요일 저녁 7 시30분 "말씀에 의지하여" (눅5:1~11), 마지막날인 주일에는 오전 9시와 11시 15분 "믿음과 성령으로" (행11:24~26; 2:43~47) 주제로 열린다. 목사가 된 가 수로 잘 알려진 이종용 목사는 1970년
최고의 인기 가수로 ‘바보처럼 살았군 요’, ‘너’, ‘겨울아이’ 등 히트곡의 주인공 이다. 특히 1975년 ‘너’는 무려 5개월 동 안 가요계의 최고 인기 곡에 오르기도 했다. 두지철 담임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공 개 집회 등을 열지 못하다 어느정도 안 정적인 상황이 되었다는 생각에 이번 부 흥회를 공개해 열기로 했다. 새롭게 시
소공동순두부 한인타운 2호점 오픈! 롱포인트 대표 맛집 큰 기대 “이제 케이티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참 좋아요”, “소공동순두부가 생겼을 때 폭발적인 인기를 기억한다. 한인타운에 명소가 생겼다”, “자랑스런 K-Food 열 풍을 소개하기 위해 외국 친구랑 같이 왔어요” 이가네 소공동순부두 한인타운 점 오픈일을 손꼽아 기다린 손님들이 3 월 14일 오픈하자마자 방문하며 전한 말이다. 그 만큼 기다림도 컸고 기대도 컸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계획 된 일정 보다 늦게 문을 열었지만 그 만큼 완벽 한 오픈 준비도 철저히 할 수 있었다. 4 년전 동부를 평정하고 휴스턴에 상륙한
이경준 대표는 불과 3개월 만에 휴스턴 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타민족들 에게도 전통 순부부를 선보이며 큰 인 기를 얻었다. 코로나로 인해 요식업이 타격을 받 때에도 이 같은 인기가 2호 점 오픈을 결정하게 된 배경이었다. 킬 러 아이템 다양한 순두부 메뉴 뿐 아니 라 술안주, 전골, 찜, 부침 요리 등도 소 공동의 명물로 평판이 대단하다. 이경준 대표는 “소공동을 아껴 주시 고 찾아 주신 한인동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덕분에 2호점도 한인타 운에 가깝게 열게 되었다. 맛과 정성으
로 보답 하겠다. 한인타운점은 당분간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지만 모든 서비스 는 케이티 1호점과 같게 제공 된다. 두 곳 모두 더 나은 서비스와 맛으로 보답
작한다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종용 목사님은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셨던 분이다. 가수생활을 하시다 목회자가 되 신 분이고 실제적으로 교회를 복음적으 로 잘 성장시킨 분이다. 다들 오셔서 오 랫만에 말씀의 향연을 함께 듣고, 코로 나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확인하는 시 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하겠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한 휴 스턴 한인사회의 앞으로의 발전과 모두 의 성공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 예약 및 문의:(832) 321-3448 소공동 순두부 2호점 (9875 Longpoint Rd, Houston) 소공동 순두부 1호점 (509 Mason Rd, Katy)
한국 방문 21일 부터 자가격리 면제 예방접종증명시스템(COOV)에 등록자 대상 4월1일부터는 미등록자도 Q-CODE 통해 면제 가능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 일부터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해 외입국자 격리면제를 시행한다고 밝 혔다. 21일부터 시행 되는 격리면제 는 한국에서 백신을 접종 받은 대상 자, 해외접종 후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시스템(COOV)에 등록자에 한 하지만, 4월 1일부터는 미국에서 백 신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예방 접종증명시스템(COOV)에 등록하 지 않은 경우에도 격리면제를 받을 수 있게 확대 된다. 다만, 해외입국 자 격리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이력을 한국 전산망에 미리 등 록해야 한다. 격리면제 대상으로 입
국하기 위해서는 한국 사전입력시스 템(Q-CODE)에 접종 이력을 등록 해야 한다. Q-CODE 시스템 입력방 법은 https://cov19ent.kdca.go.kr/ cpassportal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격리면제자는 한국 입국 후 1일차 PCR검사, 6~7일차 자가검사, 의료 기관, 선별진료소 중 한가지 방법으 로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 및 추가 업데이트 사항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http://ncov. mohw.go.kr/)에서 확인 하거나 +822-2633-1339 (+82-2-2163-5945, 24시간 운영)으로 문의 할 수 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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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장 취임 증오범죄 예방에 앞장, 한인사회 위해 헌신 애보트 주지사, 김성곤 재외동포 이사장 등 축사 전해 3월 12일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회장 정명훈, 이하 중남부연합회) 19대 회장으로 정명훈 회장이 취임했다. 달라 스에서 열린 이번 총회 및 취임식에는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루이지 애나, 알칸사 전현직 한인회장 등 80여 명과 휴스턴에서는 신창하 전 한인회장, 김수명 전 한인회장(전 중남부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텍사스주 애보트 주지사, 재외동포재 단 김성곤 이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 해 정명훈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재 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18대 연합 회의 지난 활동을 격려하고, 19대 회장 으로 연임한 정명훈 회장과 신임 집행 부가 협력의 새 지평을 열어달라고 전 했다. 미셀 스틸 박 연방하원의원은 정 명훈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 집행 부가 한인커뮤니티에 활력을 주는 멋진 행보를 계속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정명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남부연 합회는 5개주 13개 지역 전현직 한인회 장님들로 구성돼 있다. 동포사회의 중 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도움을 나누는 상생의 길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히며,
19대의 활동목표와 방향으로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주류사회와의 교류 협력, CNPP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과 재정자 립 확충, 한국문화 소개 및 체험활동을 제시했다. 정명훈 회장은 15일 본지와의 인터뷰
에서 “코로나 시기에도 전현직 한인회 장들의 협력과 단합으로 18대 중남부 연합회가 다양한 사업을 전재해 나가며 활발하게 활동 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 는 세계한인회장 총연합회에 중남부연 합회 3명의 대의원을 배출했다. 차세대 를 위한 장학사업도 이어갔고, 주정치 인, 연방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 인사회와 교류도 이어 갔다. 특히, 아시 안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커뮤니티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포스워스의 경우 아시안 증오범죄 율이 0%에 가까웠다. 달라스 인근 6개 카운티와도 지속 교류를 하며 한인사회 치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 포들의 마음이 안정 될 수 있도록 연합 회가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차세대 양성과 한인사회 보호, 단합과 화합하는 미주한인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동포 사회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취임식과 함께 열린 정기총회에 서는 18대 연합회에서 활동한 하상언, 배병옥, 배제인, 김희철, 유성주, 이희경, 김백현, 김현정, 김도수, 박명희, 이강일, 신창하, 최창규 회장 등이 감사패를 받 았다. <동자강 기자>
오클라호마 한인 6명, 바이든 자원 봉사상 수상 지난 3월 5일 오클라호마 털사 한 인교회에서 바이든 대통령 자원 봉 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 에는 3명의 학생과 3명의 성인이 봉 사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김지나 오클라호마 한인회 장은 6.25 전쟁 참전 군인들을 위한 행사와 한국 문화에 관한 행사 주관 한 봉사 공로를 인정 받았고, 성희영 부회장은 빈곤 가정 어린이 지원 공 로, 방은준 통역사는 입양아 행사 통 역지원, 영어가 불편한 한인1세 지원 등 활동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봉사 상을 수여 받았다. 한인학생 3명 김 예본, 김가영, 양샘물 학생도 학교 및 교회에서의 봉사 활동이 인정되 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주한인지도자 협의회 조광세 총
회장은 우리가 한국인으로 정체성을 가지고 미국에 살면서 미국 사회와 커 뮤니티를 위해 봉사 하는 것은 한국의
홍익인간의 이념과 그 근본을 같이 하 며, 그 어느 민족보다도 우수한 우리 민족이 이 미국땅에서 미국계 한국인
으로 우뚝 서 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존재들이 되어 주기를 바란 다면서 수상자들을 격려 했다. 오클라호마 지회장으로 일하고 있 는 김은숙 회장은 "우리 이민 1세 부 모들은 의식주 해결을 위한 생존에 바빠서 미국에서 좋은 시민으로 일 해야 하는 요소 중의 하나인 자발적 인 사회봉사 활동이라는 내용을 배 울 여력도,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지 만, 이제 우리 2세들은 안정된 생활 가운데 충분히 사회에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만큼 부모 들이 자녀들에게 지역사회와 커뮤니 티, 더 나아가서는 미국을 위해 자발 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주 는것도 중요한 부모의 역할 중의 하 나"라고 강조 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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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회, 향군’윤석열 당선 축하 행사 열어 천병로 “10세 해방, 20세 625전쟁 참여, 90세 정권교체” 배창준 “공명정대, 법치, 상식으로 화합과 통합은 저절로”
휴스턴 청우회(회장 하호영), 대한민 국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장 정태 환)가 주최한 ‘윤선열 대통령 당선 축하 행사’가 지난 13일(일) 오후 서울가든에 서 열렸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축하 행사에는 청우회 회원과 향군회원, 여 성 명예회원들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 은 지지 후보의 당선에 기쁜 마음을 서 로 표현하며 인사를 나누었고, 선거 운 동 기간의 추억을 회고함과 동시에 긴 장 가득했던 개표 순간의 소회를 서로 이야기 나누었다. 휴스턴 청우회 하호영 회장은 “지난 5 년간 숨죽이며 살아 온 우리들이 하루 아침에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됐다. 지 난 시간 동안 우리는 숨죽이며 살 수 밖 에 없었다. 전화가 감청이 되었고 나도 그 사람중 하나였다. 숨죽이고 살수 밖 에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세상이 바뀌 는 순간을 맞게 되면서 80세 이후 행복 한 노년 생활을 연장해 나갈 수 있게 되 었다. 투표 결과를 확인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자다가도 벌떡 벌떡 일어나 주 먹을 쥐고 기쁨을 표현한다. 사람은 기 분에 살게 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앞 으로의 일들을 생각해도 기대 되는 일 들이 많다. 한국에 재산이 있는 사람들 은 당장 재산세가 낮춰질 것이고, 언론 도 바뀌어 진실을 우리가 보게 될 것이 다. 이번 선거 결과는 인간의 힘만으로 는 만들어 질 수 없는 결과였다. 하나님 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결과였다. 하
나님께서 한국을 버리지 않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앞으로 우리가 할 일은 대한민국을 보다 튼튼히 세워 잘 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게 기도하고 노 력해야 한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나 라, 힘을 보아 분열보다 통합하는 나라 로 가도록 우리가 의견을 표현하고 나 서야 한다. 눈물이 나는 감격스러운 순 간이다”라며 기념사를 전했다. 천병로 고문은 “이렇게 가슴벅찬 순간 이 없었다. 90세가 다 된 나이에 나에겐 3번의 중요한 일이 있었다. 10세때 해방 을 맞이하고 이승만 정권이 들어선 순 간, 20세때 625전쟁에 참여해 나라를 지 킨일, 그리고 이번 90세에 정권 교체의 감격을 느끼게 된 일이다. (이번 정권교 체는 )인간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 이었다. ‘진인사대천명’이라고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을 다한 후에 하늘에 결과 를 맡기고 기다렸다. 특히, 배창준 청우 회 사무총장, 헬렌장 회장(한인회 이사 장), 하호영 회장, 휴스턴제일교회에서 열린 구국기도회 등의 활약이 빛났다. 배창준 사무총장은 가사와 사업을 뒤로 하고 이번 선거기간 동안 열심히 뛰었 고, 헬렌장은 한국으로 가서 선거운동 을 했다. 헬렌장의 활동이 미국동포, 해 외동포를 대표해 활동 한점이 자랑스러 웠고, 휴스턴 출신이라는 점이라 더욱 자랑스러웠다. 하호영 회장은 한국은행 에서 일한 금융전문가, 한인사회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으며 신학대학에서 박
사를 취득한 인물인데 청우회를 이끌고 앞장서 준 점에 큰 감사를 전한다. 휴스 턴제일교회에서는 구국기도회를 열었 다. 이번 일은 인간의 힘만이 아니라 하 나님께 기도 올린 우리 소망과 열망의 결과다. 청우회와 향군이 선도적 역할 을 하고 한인사회를 옳은 길로 끌고 갈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 지역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자”고 당부하며 다짐 했다. 배창준 청우회 사무총장은 “살면서 이 런 감동은 없었던 것 같다. 박근혜 대통 령의 탄핵이 인용 될 때 평통회장직을 사퇴했다. 이제 와 밝히지만 그 때 당시 무언의 압박, 공관의 무언의 압박도 많 이 받았다. 단체장을 물러나야 할 혼돈 의 시기였다. 그리고 이번 선거 운동 기 간에는 좌파우파에 관계 없이 매국노, 민족 반역자 등 험한 말도 많이 들었다. 가장 마음이 아팠던 일은 우파쪽에서도 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냐며 할복하라 는 말을 들었던 일이다. 많은 상처가 있 었지만 내겐 두가지 소원이 있었다. 하 나는 박근혜 대통령 석방과 정권교체 다. 이를 위해 고난이 있어도 목표를 위 해 열심히 해 왔고, 이번 선거 때 전 세 계 연락망을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 그 렇게 가슴을 졸였는데 KBS에서 당선
유력이 표시 될 때 나는 ‘이겼다’는 고함 을 질렀다. 우리의 마음이 나라를 살렸 다고 생각 된다. 당선인께서 5년전처럼 죄도 없는 수많은 공직자를 구속하지 말고 공명정대하고 법치, 상식대로 하 게 되면 우리나라의 화합과 통합은 저 절로 이루어 질 것이라 기대 된다”고 전 했다. 정태환 향군회장은 “앞서 좋은 말씀 들을 많이 해주셔서 짧게 소회를 전하 면 확실하게 10% 이상의 표차로 이길 줄 알았던 선거가 박빙으로 치러지면서 지옥에서 천당을 오고 갔다. 애국동포 들 덕분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 생 각 된다. 특히, 오늘 자리에 함께 해 주 신 단체장분들을 비롯 샌안토니오 조행 자 회장님, 어스틴에서 온 향군 회원분 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직 단체장은 선거 직후 열린 행사다 보니 한인사회 전체 의 축제로 열리지 못한 반쪽 행사였다 며, 통합하는 휴스턴한인사회를 위해 편가르기를 하지말고 선거 결과에 승복 하고 취임식에는 한인회 차원에서 한인 사회가 모두 함께 축하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참석자는 “경쟁후보를 지지한 분들께 이번 축하 행사가 밉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민주 주의의 꽃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해외동포들이 힘 을 모으자고 꼭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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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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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대구로 가는 까닭 사람이 홀로 5년간 독방에 갇혀서 글을 읽고 생각하기를 반복한다면 어 떻게 변할까? 처음엔 들끓는 분노와 회한에 몸서리 치지만 삐쭉삐쭉한 돌 멩이가 끊임없이 파도와 부딪혀 매끈 한 조약돌이 되듯이 정신세계는 매우 둥글어진다고 한다. 생각은 더욱 숙성되어 삶의 철학이 완성되고 세상을 보는 눈과 자신이 나아갈 길도 선명 해진다고 한다. 박근혜 전대통 령은 5년 동안 독방에 갇혀 있 으면서 여러 가지 책을 읽고 사 색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걸어온 길을 반추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했을 것이다. 지난 2 월7일 교보문고에 가서 국민들 이 박대통령에게 보내온 수만 통의 편지가운데 일부를 고르 고 답신을 달아 책으로 펴낸 “그 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 다”를 샀다. 얼마 전만 해도 종합베스 트 셀러 1위였는데 2위로 내려 앉은 게 아쉬웠다. 보내온 편지, 글을, 신 문 방송을 보고 탄핵이 정당한 줄 알 았으나 유투브 등을 보고서 그것이 거짓 선동의 광풍이었고, 자신을 속 였으며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아닌 법치에 대한 탄핵이란 내용, 문재인 정권의 역 주행과 거짓말 행진과, 적 폐청산이란 정치보복을 보고서 자유 민주주의와 보수의 참된 가치를 알게 됐다는 내용, 박대통령의 건강을 걱 정하는 내용이 많았다. 마치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세세히 기록한 역사책 같았다. 내가 관심을 가진 대목은 박대통령의 답 신이었다. 맵고, 짠 표현은 전혀 없었 다. 생각과 언어가 매우 절제되고 정 제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잔잔했 고 원론적인 멘트가 많았지만 무게 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있었다. “거 짓은 잠시 세상을 속일 수 있지만 진 실은 반드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믿는다”는 멘트 가 가장 많았다. “기 존 방송이나 종편에서는 정말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거짓과 저주를 퍼 붓는다”는 편지에 박대통령은 “언 젠가 언론도 확인되지 않은 무책임 한 보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날이 올 것이다. 진실이 드러나는 날이 반 드시 올 것” 이라고 했다. 언론의 거 짓 보도는 반드시 책임을 묻고 넘어 가야 할 문제다. 어마어마한 피해보 상으로 몇몇 언론사가 문을 닫는 한 이 있더라도 거짓 보도의 고리를 끊 어내야 한다. 없는 광우병을 만들어 난리를 치게 한 MBC와 관계자들의 책임을 철저히 묻지 않으니, 세월호 괴담과 탄핵광풍 같은 것이 언제까 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되풀이 돼야 하는가. 탄핵사태 이후 한국의 언론은 이상한 길로 접어들었다. 실 상을 실상대로 보도하지 않는다. 태 극기 집회, 4.15 부정선거 의혹, 수상 한 여론조사 결과 등에 대해선 철저
히 눈을 감는다. 진실과 마주하기를 두려워하는 겁먹은 개가 돼버린 듯하 다. 거짓 보도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 고선 언론을 큰 길로 인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박대통령의 답신 가운데엔 이런 대 목이 있다. “저는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 살아오지 못했기에 평 범함이 주는 행복감을 느껴 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하지 만 이 생애에서는 이루지 못 할 것 같다” “자유민주주의를 좀먹는 벌레들은 우리사회에서 없애 야 할 공공의 적이다.” 저 역 시 어려운 시간들이 이어지 고 있지만 많은 국민들의 격 려에 힘을 얻으면서 이겨내 고 있다” “대한민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할 것 이다. 저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끝나 면 새로운 발 걸음이 시작될 것이다.” 정리하자면 평범하게 살기는 다 틀렸 다. 해야 할 일이 있고 그 것을 위해 여생을 바치겠다는 의미로 들린다. “세상 밖으로 나오면 맨 먼저 대구로 오라. 여생을 대구에서 보내라” 는 편 지에는 답신에 활기가 돌고 구체적이 다. “대구는 1998년 정치를 처음 시 작한 정치적 고향이다. 힘든 정치 여 정에서 지치거나, 위안이 필요할 때 고향인 대구를 생각하면서 힘을 얻었 다. 특히 이곳에서 힘들다고 느낄 때 마다 어머니의 따뜻한 품속 같은, 대 구의 대한 애틋한 그리움은 제 가슴 에 밀물처럼 사무쳐오곤 했다. 언제 나 저를 믿고 지지하면서 힘과 용기 를 보태준 대구 시민을 꼭 찾아 뵙겠 다.” 남은 생을 보낼 곳이자 해야 할 일
을 도모할 거처로, 정치적 고향인 대 구시 달성군 쌍계리에 거처를 정한 까닭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쌍계 리 사저에는 벌써부터 주인이 입주도 하기 전에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 창당해” 라는 현수막 이 나붙고, 부동산 매물은 자취를 감 추고 가격은 뛰고 있다고 한다. 박대 통령은 한 때 걸어 다니는 100만 표 라고 불렸다. 탄핵 무렵엔 지지도가 10% 100만 표로 줄어들었지만 그가 펴낸 서간집이 베스트셀러 1~2위를 오르내리는 지금은 몇 표나 될까. 못 잡아도 500만 표는 될 것이다. 그 표 가 무서워서 문재인 정권은 5년간 풀 어주지 않았다. 거짓 탄핵과 무리한 형사처벌로, 지난 5년간 투옥으로 문 재인 정권은 박대통령을 보수의 아이 콘, 맹주의 자리에 더욱 굳건하게 올 려놨다. 보수의 가치를 대변하는 변 변한 인물조차 없는 정치권에서 박대 통령은 본의 아니게 보수의 큰 어른 이 되고 말았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 리는 대구에 둥지를 틀고 애국운동과 진실투쟁을 벌여나갈 그의 행보에 오 금이 저려오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 닐 것이다. <허정구 글>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Korea Town
MAR 18, 2022
코 리 아 월 드 | 21 |
|미주한인 타운뉴스|
금주의
이런일 저런일 2022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1위 다저스, 2위 휴스턴
스트시즌에 종전 10팀보다 2팀 늘어난 12팀이 출전해 월드 시리즈 우승팀을 가린다.
2023년부터 1년 내내 서머타임 적용 상원가결
에 찬성했다. 미국이 러시아에 취하고 있는 엄격한 경제 제재와 관련 해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인 85%가 찬성했다. 제재 관련 질 문에는 공화당 성향 응답자(85%)와 민주당 성향 응답자 (88%) 들이 비슷한 찬성률을 보였다. 러시아와의 핵 전쟁 가능성을 감수하더라도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행동을 취 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62%가 반대했다.그래도 적지 않은 35%가 군사행동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 질문에 공화 당 성향 응답자(36%)와 민주당 성향 응답자(35%)는 비슷 한 찬성률을 보였다. 우크라이나의 난민들을 미국으로 받 아들여야 하냐는 질문에는 69%가 찬성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1월보다 2%포인트(p) 오른 43%를 기록했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들은 1%p 하락한 55%로 나타났다.
증오범죄 충격, 아시아 여성 90초 동안 130번 구타당해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극적으로 새 단체협약에 합 의하자마자 올 시즌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NBC 스 포츠는 2022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라고 전했다. 포인츠벳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률을 '+600' 으로 정했다. 배당률 '+600'은 다저스 우승에 100달러를 걸면 600달러를 준다는 의미다. 다저스에 이어 우승 배당 률 2위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인 휴스턴 애스트 로스로 '+900'이 매겨졌다. 세 번째 유력 우승 후보는 뉴 욕 양키스+1,100 이고 지난해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 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메츠는 나란히 우승 배당률 +1,200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는 배당률 +1300으로 같은 평 가를 받았고, 김하성이 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배당 률은 '+1400 이었다. 우승 배당률이 가장 높은 팀은 볼티 모어 오리올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무려 '+25,000'을 기록했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새 노사협약에 따라 올해 포
미 상원이 15일 서머타임제를 항구 적용하는 법안을 만 장일치로 가결했다. 미 하원 의결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법안 서명까지 거치면 내년 말부터 시행된다. 미국 대부분 주 정부는 그동안 매년 3월 둘째주 일요일 오전 2시를 3시로 앞당겨 8개월 동안 유지하다가 11월 첫 째주 일요일 오전 2시에 다시 한 시간을 늦춰 표준시간으 로 돌아가는 서머타임제를 시행해왔다. 상원이 이날 처리 한 법안은 주 정부가 서머타임이든 표준시간이든 한 가지 종류를 택해 변경 없이 영구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 다. 입법 절차가 마무리되면 서머타임을 적용하는 주들은 내년 11월부터 기준시간으로 환원하지 않고 계속해서 서 머타임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미국 48개 주와 워싱 턴DC는 서머타임제를 시행 중이다.
미국인 35% "핵전쟁 있어도 우크라에 군사개입 해야" 미국인의 35%가 "러시아와 핵 전쟁을 벌이는 한이 있어 도 우크라이나에 군사 개입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 센터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내 성인 1만4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 가량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응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에 서 한 아시아 여성이 불과 1분 30초 동안 130번 넘게 구타 를 당하는 인종차별 범죄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CNN 방송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뉴욕 주 용커스에서 자택으로 귀가하던 60대 아시아 여성은 자 신의 아파트 앞에 서있던 40대 남성 용의자 타멜 에스코를 지나치던 중 인종차별 욕설을 들었다. 여성은 이를 지나쳐 아파트 입구로 들어섰고 로비로 들어가는 문을 열려고 하 자 용의자가 뒤에서 접근해 여성의 머리를 가격했다. 이후 용의자는 바닥에 쓰러진 여성의 머리와 안면 부위에 125 번에 걸쳐 주먹을 날렸고, 7차례 발길질을 한 뒤 여성을 향 해 침을 뱉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당일 오후 6시 11 분께 현장에 출동해 아파트 밖에 서있던 용의자를 발견해 체포했다. 용의자는 살인미수와 2급 폭행 혐의로 기소됐으 며 증오범죄 혐의도 적용됐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폭행을 당한 여성은 머리와 얼굴에 다수의 타박상과 열상, 얼굴뼈 골절, 뇌출혈 등으로 중증외상센터로 이송된 뒤 현재는 안 정을 찾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 22 | KOREA WORLD
Column
MAR 18, 2022
|칼럼|
ㅣ특집 <교육컬럼>ㅣ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가이드’ 2023 디지털로 바뀌는 SAT - 동양학생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올해 2022 1월에 Collegeboard 가 SAT 에 대 한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인터내셔날 학생들 은 2023 년도 부터, 그리고 미국 국내 학생들은 2024 부터 SAT 를 디지털 버젼으로 컴퓨터로 봐야 합니다. 기존에 있는 Paper-based SAT 가 모두 computer based digital 버젼으로 바뀌어 지게 되는 겁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이 새로 운 digital SAT 는 시간도 3시간에서 2 시간으 로 줄고 문제당 시간도 더 줍니다. 리딩 passage 의 길이도 줄어 들고 토픽도 더 다양해 집니다. 그리고 calculator 를 math section 전체에 사용 할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치팅을 방지 하기 위 해 각 학생이 다른 시험 버젼을 받게 됩니다. 시 험 결과도 몇주가 아닌 몇일 안에 받을수 있습 니다. Digital SAT 가 시작되면, Paper-based 시험 이 전부 없어지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자신 의 개인이나 학교 tablet or PC 로 시험을 봐야 합니다. SAT 의 96 년 역사상 제일 큰 변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PSAT 도 따라서 바뀌어 집니다. PSAT 8/9 는 2023 년에 digital 로 바뀌고, National Merit Scholarship 이 달 린 PSAT 10 은 2024 년에 바뀝니다. 그럼 이번 SAT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특 히 동양 학생들에게는 어떤 여파가 있으며, 어 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1. 지속되는 ‘테스트 옵셔널’ 제도에 속지 말자! 대학들은 계속 테스트 옵셔널 제도를 연장하 고 있고 SAT 도 곧 digital 로 바뀌는데, 꼭 SAT 를 봐야 할까요? 우선, Test Optional 제도에 대해 제대로 이해 해야 합니다. 특히 SAT 를 아예 입시에 반영하 지 않는 Test Blind 와의 차이점을 잘 아셔야 합 니다. 대표적으로 UC 를 비롯한 몇몇 대학들만 현재 Test Blind 이지만, 대부분의 대학들, 그리 고 특히 탑 대학들은 거의 Test Optional 입니 다. Test Optional 은 시험점수를 입시 조건에서 제외하지만, 점수를 제출하면 입시 결정에 반영 하는 제도 입니다. 반면, Test Blind 는 지원자 들의 SAT/ACT 성적을 보지 않고 입시결정을 내리는 제도 입니다. 그래서 Test Optional 인 대학에 높은 SAT/ACT 점수를 제출하면 학생 의 합격률에 큰 도움이 됩니다. 비슷한 스펙의 지원자들이 있다면 대학측에서는 학업 능력이
표준 시험으로 인증된, 높은 SAT 점수를 가 진 학생을 더 확신하며 뽑을수 있겠죠. 학업 을 잘 해내고 대학을 빛내줄 인재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하이스쿨 내신성적과 SAT 가 제일 정확 하지만 하이스쿨 성적은 학교마다 차이 가 있기 때문에 SAT 와 ACT 같은 표준화된 학업 능력 시험에 대학들이 많이 의지 합니다. Test Optional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해서 그 대학의 테스트 의존도가 달라진게 아닙니 다. 실제로 작년에 아이비리그 이자 Test Optional 인 Penn 에 합격한 학생들의 75% 가 SAT 나 ACT 성적을 제출한 학생들 이였 습니다. 탑대학을 겨냥 한다면 나의 경쟁자들 이 모두 SAT 를 준비하고 높은 점수를 제출 할거라고 예상하면 틀리지 않습니다. 2. SAT 는 동양계 지원자들에게 더더욱 절실 해진 입시의 필수조건! 모든 인종들을 통틀어서 동양계 학생들의 SAT 점수가 가장 높은건 모두가 아는 팩트 입니다. 그리고 동양 학생들의 높은 SAT 점 수들은 대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입학 생들의 평균 SAT 가 높을수록 US News 같은 대학 랭킹 리스트에서 높은 랭킹을 받을수 있 고, 이것은 대학의 인기와 지원자 수와도 비 례해서 대학의 명성과 재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들은 높은 SAT 점수를 가진 지원자들 위주로 뽑을수 밖에 없고, 그 래서 동양계 지원자들이 다른 인종계열의 지 원자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생기는 겁니다. 그 리고 높은 SAT 점수가 없다면 동양계 지원자 들 사이에서도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 게 됩니다. 심지어 동양 학생들의 높은 SAT 점수는 여 러가지 대학 스포츠 팀들에게도 영향을 줍니 다. 팀 내의 학업 평균을 책임지는 동양 학생 들의 학업 성적이 높으면 높을수록, 코치들은 학업능력은 부족해도 운동능력이 더 좋은 운 동선수들을 마음껏 뽑을수 있으며, 게임을 더 많이 이겨서 대학에 티켓 세일즈, 굿즈 세일 즈, alumni 도네이션 등 대학에 금전적인 이 익을 더 많이 창출할수 있는거죠. 3. 디지털로 바뀌는 SAT 어떻게 준비하고 언
제 봐야 할까? 학년마다 다른 전략 필요! 현재 11학년 (주니어) 라면 디지털 시험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11학년 끝날때 까지 SAT 봐서 여름 초부터 원서와 에세이 준비해서 8 월달부터 넣기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 재 10학년 이라면 11학년 끝날때 즘인 내년 (2023 년) 5 월 까지 SAT 를 봐야 함으로 역시 해당이 않됩니다. International 학생이라면 2023 년 부터 digital 시험으로 바뀌기 때문에 2022 년 안으로 기존 시험을 보던지 2023 년 에는 paper-based 로 된 기존 형태의 시험을 보기 위해 미국에서 보는것도 방법입니다. SAT 가 바뀔때 마다 시험 난이도가 바뀌고 예측하기 어려워 져서 준비하기도 더 어려워 집니다. 2016년에 Old SAT 에서 New SAT 로 바뀔때도, New SAT 는 난이도와 시험 범위가 일정하지 않았고 1년 정도 걸려서 자리를 잡 았죠. 2023 년에 International 에서 먼저 시도 하는것은 international 학생들에게 실험해 보 고 문제 난이도, 범위, 디지털 포맷 등을 조율 하려는 이유입니다. 이미 Collegeboard 는 국 내에서도 실험 용도로 학생들에게 무료로, 혹 은 돈을 주면서 샘플 Digital SAT 를 보게 하 고 있습니다. 현재 9학년 학생들은 2023 년 안 으로 SAT 를 마칠것을 권장 합니다. 그러려면 11학년 1 학기 안으로 마쳐야 합니다. 내년 여 름에 SAT 준비에 올인 해서 8월달과 10월달 에 최고 점수를 찍을수 있도록 준비하길 바랍 니다. 11학년 10월 달에는 PSAT 도 있어서 이 때 SAT 를 잘 준비하면 SAT 와 PSAT 둘다 잘 볼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이기 때문입니 다. 2024 가 되면 달라진 포맷의 시험을 다시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2023 년 안으로 마치는 걸 권장합니다. 현재 8학년 학생들은 아직 SAT 준비가 이 르지만, 기존에 있는 SAT 로 준비하고 일찍 높은 점수에 도달한 학생들은 10학년 12월 까 지 (2023년 말) 기존 SAT 를 봐서 높은 점수 를 확보해 두는것도 좋은 전략 입니다. 디지털 모의 시험도 시도해 보고 괜찮다면 실전으로 Digital SAT를 봐도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기 존 SAT 점수로 대학에 지원하길 권장합니다. SAT 가 디지털 포맷 으로 바뀐다 해도 시 험 범위가 바뀌는게 아니기 때문에 디지털 포 맷에 적응하고 달라진 시간 제한에 맞춰서 자 기 pace 만 새로 세팅 하면 됩니다. 하지만 짧
아진 시험은 시험 문제 한개당 더 전체적인 점 수에 비중에 커질테니, 실수를 하면 더욱 치명 적이게 될 예상입니다. 전반적으로 Digital SAT 는 겉으로 봐서는 더 쉬워 보이지만 시험 자체 가 쉬워지는게 아니고 시험 난이도와 새로운 디지털 포맷은 시험을 더 어렵게 만들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 달라지는 SAT 대신 ACT 를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ACT 는 SAT 보다 변화가 적고 아직 paper-based 입니다. 대학들은 SAT 와 ACT 를 동등하게 보기 때문에 디지털 포맷 이 어려운 학생들은 ACT 로 많이 옮겨갈수도 있을거라 예상 됩니다.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카데미 에 게 맡기시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 2022 여 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등록중 입니다. 3월 31 일 까지 등록하시면 현재 등록금 기준으로 20% 조기 등록 할인 혜택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4 월 1일에 등록금 인상과 20% 조기등록 할인 마감)! 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 리 아카데미의 급이 다른 대입 카운슬링, SAT/ ACT 클래스, 전과목 투터링을 경험하고 싶으시 면 www.Berkeley2Academy.com 에서 자세 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 녀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한점은 b2agateway@gmail.com 으로 문의하시면 성 심성의껏 상담해 드립니다.
에밀리 홍 원장 UC Berkeley(Psychology & Integrative Biology, B.A.), Fuller Graduate School of Psychology (Clinical Psychology, M.A.) Co-Founder & Director of College Admissions Consulting, Berkeley² Academy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 Member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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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美·나토 동맹국, 러시아 인근 동유럽에 나토군 증강 검토" 벨기에 브뤼셀에서 16일(현지시간)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 토) 국방장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인근 동유럽 나토 회원국에 더 영구적이고 더 큰 규모의 나토군을 상 시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 무총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오는 6월 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나토 회 원국들은 더 강력한 방어 체계를 구축 하기 위해 방위비 대폭 증가를 검토해 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육지에서는 나 토 동부 영토에 더 많은 병력을 배치할 필요성이 있다"며 "방공 미사일도 더 많 이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6월 마드리드 나토 정상회의에서 나토군 증강이 채택
될 수 있도록 나토군 지휘관들에게 세 부적인 계획안 마련을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미국 과 영국, 프랑스를 포함한 최소 나토 동 맹국 10개국은 동유럽에 병력, 함정, 전 투기를 더 많이 배치하고 또 대기시켰 지만 (나토) 동맹은 여전히 중기적으로 유럽의 새로운 안보 상황에 어떻게 대 응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 개최되는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 올렉시 레스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
이젠 트럭까지 동원해 개솔린 대량 훔쳐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개스값 폭등 사태로 남가주 일대 주유소에 강 도단이 습격해 개솔린을 훔쳐 달아나는 등 각종 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기 시 작했다. 롱비치에 위치한 셰브론 주유소에서 대형 플라스틱 탱크로 개조한 트럭을 몰고와 개스 펌프를 고장낸 후 흘러나 오는 개솔린을 훔쳐 담아 도주하는 절 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14일 KTLA-TV 는 보도했다.
해당 주유소 직원은 “강도단이 몰고 온 차량은 공사용 트럭같이 생겨서 가 운데에는 탱크로 개조돼 있었다”라고 진술해 범인들이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 한 후 체계적으로 움직였다는 사실을 가늠케 했다. 보도에 따르면 롱비치 이 외에도 LA 일대 주유소 최소 두 곳에서 도 개솔린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윌밍턴 지역에서는 강도단이 3만달러 값어치의 디젤유 5,000갤런 이상을 빼 돌려 달아났다. 이에 남가주 주유소 직
원들은 현재 주유를 과도하게 하는 대 형 트럭들을 주의할 것을 서로 권고하 고 있다. 절도 피해를 입은 주유소 직원은 “이 런 짓을 저지른다는 것이 너무 화가난 다”며 “다음에 또 강도단이 주유소를 찾 아올텐데 그때는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사우스 LA의 한 주유소 직원 은 “비싼 개솔린 가격 때문에 값을 지불 하면서 욕을 하고 협박하는 경우를 많
화이자, FDA에 65세 이상 4차 접종 허가 신청할 듯 화이자가 조만간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 차 접종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화 이자가 금명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접종 허 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부스터 샷 외에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최근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스터 샷 접 종 시 사망과 입원 가능성이 상당히 줄어든다면서도 코로나19 감염 위험 자체는 남아있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선 메신저 RNA(mRNA) 백신을 3차례 접종하는 것으 로 충분하다는 견해도 적지 않아 FDA 검토 과정에 서 논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FDA는 4차 접종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문위원 회를 다음 달 중 소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이 화상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CNN 이 미국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15일 보 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도 참가한다. 미 국방부 관리에 따르면 레스니코프 국방장관의 연설은 사전에 녹화됐다. 이 관리는 "나토 국방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략적 환경과 향후 범대서양 동맹의 안보 환경에 미칠 영항을 검토할 것"이 라고 전했다. 이 겪었다”며 “한 고객은 나가면서 편의 점 선반을 밀치고 나가는 경우도 있는 등 일하면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들어 비싼 개스 값으로 남 가주 외에도 미 전역에서 강도단이 차 량 밑 탱크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 개솔 린을 훔쳐가는 등의 다양한 절도 사례 들이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5일 현재 LA 카운티 레귤러 개 솔린 평균가는 5.84달러로 또 다시 최 고가를 경신했다. 불과 한 달 전에 비해 1.06달러,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94 달러나 올랐다.
NYT는 FDA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4차 접종 을 허가하더라도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추가 접종은 올가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 (CBER) 소장도 "향후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가능 성까지 감안해 가장 바람직한 방안은 가을에 독감 예방과 함께 4차 접종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선 면역 체계가 손상되거나 면역 력이 약한 환자들에 대해서만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4차 접종을 권고했다. 이스라엘은 60대 이상 고령자 전체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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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2
|미국뉴스|
물가상승 vs 경기침체… 연준 복잡한 셈법 이달 기준금리 0.25%P 일단 인상 무려 19% 올렸던 볼커 뒤따를 듯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참아낼 것인가, 아니면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를 감수하고서라도 금리를 큰 폭으로 올릴 것인가. 미국 중앙은행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를 이끄는 제롬 파월(사진) 의장이 어려운 선택의 갈 림길에 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경제매체들 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은 16일 이틀 일정 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끝낸 뒤 3년 여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한다. 월가의 투자은 행들과 세계 금융시장은 연준이 현재 0~0.25%인 기 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준의 금리 방정식은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 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한층 복잡해졌다. 코로나 19 대유행(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으로 공급망 위기 가 심화하면서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 보다 7.9% 급등해 1982년 이후 4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서방의 대러 제재로 원
유, 천연가스, 밀 등 원자재 가격도 급등해 공급망 위 기를 부채질하는 악순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 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배럴당 100~140달 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유가가 10달러 오르면 미국 전체 물가는 0.4~0.5% 포인트가량 상승한다고 WSJ는 분석했다. 가뜩이나 구인난에 몰린 미국 고용시장이 고물가 로 임금 인상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한다 면 물가 상승 압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파월 의 장이 경제를 불황으로 몰고 가는 수준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이 유다. 파월 의장은 1981년 기준금리를 무려 19%까지 인 상한 ‘인플레이션 파이터’ 폴 볼커 전 연준 의장을 모범답안으로 정한 듯하다. 그는 지난 3일 상원 의회 에 출석해 “볼커의 뒤를 따르겠느냐”는 리처드 셸비 의원의 질문을 받고는 그의 선배를 폭풍 칭찬한 후
백악관 투어 재개, 내달 15일부터 일반인 백악관이 내달부터 일반인 투어를 재 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2년여만이다. 백악관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15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반인 투어를 시작한다”며 “모든 입장은 무료” 라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은 선택 사항이며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거나 밀접 접촉자인 경우 투어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 백악관은 2020년 3월 본격적인 팬데 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투어를 중단했 다. 의회 역시 오는 28일부터 점차 개방 을 시작, 9월 5일까지 전면 개방하는 방
안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 이가 정점을 찍은 뒤 급속히 소강 국면 으로 접어든 가운데 내려졌다. 이날 기준 미국의 7일 평균 하루 코로 나19 확진자수는 3만3,195명으로 한 주 전보다 17.9% 감소했다.
코로나 사태로 체포 및 추방 감소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당국의 거리 이민단속 활동이 크게 축소되고 이민 당국의 단속 방향과 대상이 변하 며 지난 해 이민 당국의 불체자 체포자 수와 추방자수가 최저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 11 일 발표한 2021년 회계연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체포된 불법체류 이민 자 수가 7만4,082명으로 2020년 10만 4,000명 대비 급격히 감소했다. 통계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 지 연례 체포되던 평균 불체자수인 14 만8,000명에서 절반 이상 줄어든 숫자 다. 추방자수 또한 지난 2020년 18만 5,884명에서 지난 해 5만9,011명까지 줄 어들어 지난 1995년 이후 역대 최저치 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행정부는 급격히 감소한 이민 자 체포 및 추방자수에 대해 이민 당국 이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며 국가안보, 국경안보, 공공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 이민자들을 우선적으로 단속한 다는 계획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전 행정부 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2020년 3월 부터 시행해 온 ‘타이틀 42’ 규정을 대 폭 완화해 자녀 동반 이민자, 성폭력 피 해자, 갱폭력 피해자들에 한해 국경에서 즉각 추방하지 않고 난민 신청 처리 기 간 동안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완 화하는 조치를 취한바가 있다. 또한 ICE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실시 되던 단순 불체 이민자들에 대한 무차 별 거리 단속활동이 중단된 후 바이든 행정부가 변경한 내부 지침에 따라 심 각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장기간 미국에 거주해온 대부분의 불법체류 이 민자들에 대한 체포와 추방을 대폭 완 화시켜오며 바이든 정부의 이민단속 축 소 정책에 순응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직 연방세관국경보호국 (CBP)의 마크 모건 국장대행은 “현재 미 국은 역대 최악의 불법 이민 사태를 겪 고 있고, 국경은 통제를 잃은 상황이다” 며 “이같은 상황에서 이민 당국의 불체 자 체포자수와 추방자수가 20년만에 최 저 수준으로 급감하는 최악의 현상을 보고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예스’라는 답변을 역사의 기록에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매슈 루제티 도이체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 준이 경기 침체를 촉발하지 않고 인플레 목표치를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려운 길”이라며 “최근의 공급망 충격으로 그 길은 더욱 좁아졌다”고 말했다.
코로나 사망자 장례비 FEMA 지원 신청 접수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지난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가족의 장 례비용으로 30여만 가족들에게 20억 달 러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 스로 사망한 미국인은 96만5000명이 넘 는다. FEMA의 코로나19 장례 지원 프로그 램은 2020년 1월 20일 이후 사망한 미국 인 가족에게 장례당 최대 9000달러를 제 공하고 있다. FEMA에 따르면 사망자당 평균 보상액은 6500달러다. FEMA는 또 코로나19 사망 관련 기타 지출에 대해서 도 다른 보조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최대 3만5500달러까지 지원하고 있다. FEMA에 따르면 2020년 5월 16일 이 후 사망자 가족의 경우 사망 증명서에
코로나19로 인한 것임을 나타내야 보상 자격이 주어진다. 팬데믹 초기인 2020년 1월 20일부터 5월 16일 사이의 사망자는 사망진단서에 코로나19가 사망 원인임 을 증명하는 의료 관계자나 검시관 또는 관계자가 서명한 진술서를 첨부해야 한 다. 신청자는 장례 지원 콜센터(844-684633/ 청각장애인용 800-462-7585)로 전 화해 먼저 접수번호를 받은 후 증빙서류 들을 계정(DisasterAssistance.gov)에 올 리거나 팩스나 우편을 통해 보내면 된 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동부 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서부 시간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다. 자세 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fema. gov/disasters/coronavirus/economic/ funeral-assist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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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 고린도후서 8:14 -
동부 지부
남부 지부
동남부 지부
캘리포니아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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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오후 9시까지 54만6478명 확진, 또 최다… 전날 40만명대 기록 이어 50만명대도 깨트려 누락 신고분 이월 영향…14개 시·도 역대 최다 1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54 만647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 며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 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처음으로 40 만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사상 첫 50만 명대에 진입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 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만6478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43만9305명 보다 10만7173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29만8170명보다는 24만8308 명이 더 많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기준 34만5283명에서 3시간 만에 무려 20만 1195명 폭증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34만516명이 확 진돼 전체의 62.3%를 차지했다. 서울 12만8385명, 경기 18만1029명, 3만1102 명으로 수도권 3개 지역 모두에서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경기의 경우 전
날 동시간대 기준(9만3619명) 대비 무 려 2배 가까이 확진자가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20만5962명(37.7%) 이 확진됐다. 경남 2만8361명, 충남 2만 2989명, 부산 2만265명, 경북 1만8411 명, 대구 1만6804명, 전북 1만5048명, 충북 1만4361명, 대전 1만4111명, 광주 1만2510명, 전남 1만2131명, 울산 1만 1520명, 강원 1만530명, 제주 4421명,
세종 4500명이다. 17개 시·도 중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 남, 전남, 경북, 경남 14개 지역에서 확 진자 규모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통상 주말에 줄었던 검사량이 평일 들 어 다시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하면서 수·목요일 0시 기준 발표되는 확진자 수는 다른 때에 비해 많다.
특히 정부가 지난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와 응급 유전자 증 폭(PCR) 선제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 된 이들도 확진자로 집계하며 확진자는 폭증하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전날인 15일 정부가 공식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 수 통계에서 누 락된 3만~4만명의 확진자들이 이월돼 16일 통계에 포함된 데 따라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다는 게 일부 지방자치단체 의 설명이다. 전날 뉴시스 취재 결과 15 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최소 43 만9305명이었지만 이날 정부가 공식 발 표한 신규 확진자는 40만741명이었다. 이와 관련 정부는 RAT와 응급 유전 자 증폭(PCR) 선제검사 결과 양성자까 지 확진자로 포함키로 하면서 병원 주 소지 정보 등이 불명확해 일부 확진 신 고가 제외됐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 이 남은 만큼 다음 날인 17일 0시 기준 으로 발표될 최종 신규 확진자 수는 60 만명에 가까워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 무단입국' 이근과 동행했던 2명 귀국…경찰, 조사방침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와 함께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 위군 국제여단'에 입대하기 위해 우크라 이나로 출국했던 2명이 귀국하면서 경 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경찰청 국제 범죄수사2계는 여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 등 2명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귀국한 A씨 등 2명은 정부 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지침에 따라 이날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면 출석 일정을 조 율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 를 받지 않고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여권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외교부는 지난 10일 이 전 대위를 비 롯해 우크라이나로 무단 입국한 이들 일 행 3명에 대해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에 고발했다. 여행금지인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정부 허가 없이 방문·체류 해 여권법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형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여권 무효화 등 행정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신분이나 구체 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 "추후 조사를 진 행해 정확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선전포고나 군 대의 전투명령이 없음에도 개인이 마음 대로 외국에 대해 전투행위를 할 경우
성립하는 사전죄(私戰罪)를 이들에게 적 용할지에 대해선 "결정된 바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 전 대위는 이들과 함께 귀 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위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을 통해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안전 하게 철수했고, 혼자만 우크라이나에 남 아있다"며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 임 무 수행 완료까지 소식이 없을 것"이라 고 밝혔다. 현재 이 게시글은 삭제된 상 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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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KOREA WORLD
MAR 18, 2022
|고국뉴스|
대통령 세종 2집무실, 尹 취임前 설치 검토 국민의힘측 “지역 균형발전 차원 尹당선인 반드시 공약 실천 의지” 후보 때도 ‘세종 행정수도’ 강조 여야 모두 관련법 개정안 발의… 5월 취임전 국회 처리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세종 제2집무실 설치를 5월 10일 취임 전 완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세종 제2집무 실 신설을 단순히 대통령 업무공간을 세종 시에 추가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 의 일환으로 접근하고 있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15일 “현실적으 로 검토해야 하는 사안이 많지만 대통령 세 종 제2집무실 설치 공약은 기존 청와대 이 전 공약과 마찬가지로 윤 당선인이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 이전 및 세종 제2집무 실 설치 관련 사안을 당선인 직속 기구인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다루도 록 했다. 그만큼 윤 당선인이 직접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는 뜻이다. 윤 당선인은 선거 기간에도 충청권 최대 현안이었던 ‘세종 행정수도’를 완성시키겠 다는 뜻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3일 세종시 유세에서도 “세종시를 실질 수도, 진짜 수 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세종 제2집무 실에서 격주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세종 제2집무실 설치를 위해선 ‘신행정수 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 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 법)’을 개정해야 한다. 세종시 이전 대상에 서 ‘대통령은 제외한다’는 조항을 삭제해야 하는 것.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전 경 기도지사도 대선 공약으로 세종 집무실 설 치를 내걸었고, 민주당도 이를 당론으로 추
“이제 백신보다 치료제… 소아청소년도 '먹는 약' 처방해야”
오미크론 확진이 절정에 이른 현재 백신보다 치료제의 역할이 커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사용범위를 확대해 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소아청소년과 영유아는 코로나 19 예방과 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 화 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5~11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되긴 했지만, 정 부는 증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만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용량 이 적어 성인에 비해 효과가 떨어져서 다. 12~17세 청소년은 성인과 같은 용량 (30㎍)을 접종하지만, 5~11세 소아는 3 분의 1가량만 접종한다. 치료에서도 사각지대가 있다. 화이자 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 드’는 허가사항과 달리 소아청소년은 사용할 수 없다. 원래는 중증으로 진행 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 12세 이상 소아·성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 았다. 정부는 40대 기저질환자부터 팍스로
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입 초기 물량 부족 우려로 65세 이상에만 처방되다가 지금은 60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40~50대 기저질환자,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및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 환자 등 으로 확대됐다. 지난 8일부터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정신병원 입원 환자 등으 로 처방 범위가 확대됐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 과 교수는 “원래 팍스로비드는 12세 이상 환자에 처방할 수 있도록 허가받 았음에도 정부는 물량이 부족해서인지 65세부터 조금씩 연령을 확대하고 있 다”며 “처방 연령을 빨리 12세로 내려 야 고위험군의 소아청소년이 약의 혜택 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다수 소아청소년은 수액만 잘 맞아도 개선되지만 고위험군은 그 렇지 않다”며 “연령을 조금씩 확대하는 사이 환자는 피해를 볼 수 있다. 약 하 나에 생명이 오가는데 어떤 국민은 혜 택을 보고 어떤 국민은 못 보는 건 불합 리하다“고 지적했다. 천 교수는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확 산된 현재는 백신보다 치료제가 훨씬 중요하다“며 ”3차 접종자도 감염되고 중증으로 악화되지만 치료제를 제 때 투여하면 대부분 좋아진다. 중증을 막 는 핵심은 치료제를 얼마나 빨리 투여 했느냐다. 의료체계를 제대로 정비해서 진료를 볼 수 있게 하고 치료제를 적극 적으로 투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하기로 해 5월 취임 전 법안 처리 가능성 은 열려 있다. 여야 모두 개정안은 발의한 상태다. 윤 당선인 측은 장기적으로는 2027년 국 회 세종의사당 개원 이후 청와대를 세종시 로 완전 이전하는 방안까지 열어놓고 검토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주요 정부부처가 세종시로 이전을 마친 상황에서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 구상을 토대로 지역균 형 발전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윤 당선인 측은 “세종 제2집무실 장소에 대해 선 올해 8월 완공 예정인 정부세종신청사 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이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애초 유력하게 거론된 광화문 정부서울청 사 대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정부서울청사의 경우 타 부 처와 함께 공간을 사용해야 하는 점 등 현 실적 제약이 많아 사실상 후보군에서 제외 됐다. TF는 국방부 청사와 함께 정부서울 청사 별관(외교부 청사)도 후보군으로 함께 검토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국방부 청사와 외교부 청사 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장단점을 검토한 뒤 이르면 이번 주 청와대 이전 장소를 최 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측 “서울의소리 소송 정치보복 아냐…
사과 전 소취하 없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아내 김건희씨 측 은 이른바 ‘7시간 통화’ 녹음을 공개한 유튜 브 채널 ‘서울의소리’ 관계자들을 상대로 1 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정치보복이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 김건희씨 측 변호사는 15일 입장문을 통 해 “서울의소리 손해배상소송은 민사소송 으로 정치보복이 전혀 아니다. 서울의소리 는 작년부터 유흥접대부설 등 입에 담기 힘 든 여성 혐오적 내용의 허위사실을 수차례 방송한 바 있다”라며 “또한, 녹음 파일을 단 순 입수하여 보도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기획하여 양자간, 다자간 대화를 몰래 녹음 했다. 통신비밀보호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 이라고 했다. 이어 “법원의 방송금지가처분 범위를 무 시하고 사실상 녹음 내용 전체를 방송하기 도 했다. 법원 결정도 아랑곳하지 않고 헌 법상 인격권과 명예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따라서, 국민 알권리 차원에서 적정 범위 에서 방송을 한 다른 언론사들의 사안과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했다. 김건희씨 측은 “불법 방송 직후인 1월 17 일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였고, 그 이후로
사과는커녕 아직도 허위사실이 버젓이 올 라와 있다”라며 “불법 녹음, 여성 혐오적 방 송 등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한 사과와 방송 콘텐츠 철회 등 적정한 후속 조치를 요청드 린다. 소 취하 문제는 최소한의 조치가 이 루어진 후 검토할 부분”이라고 했다. 앞서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 1월 16일 김건희씨가 서울의소리 촬영기사 이명수씨 와 통화한 내용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씨가 지난해 7월 김건희씨에게 접근해 6개월간 52차례에 걸쳐 통화하면서 녹음한 내용이다. 보도 전 김씨 측에서 녹음 파일 공개를 금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 을 했지만, 법원은 일부 사생활 관련 내용 만 제외하고 공개를 허용했다. 서울의소리는 MBC 보도 뒤,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녹음 파일 가운데 법원이 공 개를 허용하지 않은 내용까지 보도했다. 이후 여러 경로로 공개된 녹음 파일에는 김씨가 “오늘 통화는 기자님과 저의 개인적 인 인연이라 생각하고 끊을게요. 내보내지 마세요. 약속 얼마나 잘 지키시나 봐야겠 네”라고 하자, 이씨가 “저 남자입니다”라고 답한 내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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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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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영어 서영조 저 | 사람in | 2022년 03월 10일
‘이런 행동 표현까지 다 넣었네!’ 구석구석 꼼꼼하게 챙겨 담은 행동 표현 영어책 사람들이 하는 대화의 대부분은 자신들이 과거에 했고 현재에 하고 있고 미래에 할 행 동들입니다. 영어라고 크게 다를까요? 영 화, 미드, 영어 소설과 에세이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들 역시 이런 행동 표현입니다. 그
독소를 비우는 몸
래서 영어를 잘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 중 하 나가 우리가 하는 행동을 영어로 어떻게 표 현하는지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영어』는 이런 행동과 관련한 영 어 표현의 거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여기
에 장기 기억을 돕는 이미지를 더해 학습의 부담은 줄이고 재미는 끌어올렸습니다. 책을 넘겨 보는 재미가 있는 책, 어휘 표현책의 새 로운 기준이 됩니다.
비만과 독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단식의 기술
제이슨 펑, 지미 무어 저/이문영 역/양준상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18년 06월 15일
세계적 열풍! 간헐적 단식, 장기 단식 가이드 결정판! 건강을 위해 단식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1,0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 격일 단식, 장기 단식 등 다양한 단식 요법을 처방해 완치로 이끈 신장내과 전문의 제이슨 펑과 LCHF 열풍을 불러온 베스트셀 러『지방을 태우는 몸』의 저자이자 1,000명의 건강 전문가를 인터뷰한 지미 무어가 밝혀낸 건강한 단식의 모든 것.
단식은 굶주림이 아니다. 식사와 다음 식 사 사이의 기간일 뿐이다. 단식은 우리 몸에 게 스스로 청소할 시간을 주는 건강한 식습 관의 일부다. 만약 우리가 적절한 단식을 한 다면 우리의 몸은 독소를 비우는 몸으로 전 환된다. 단식하면 어째서 더 젊고 똑똑해지는지,
간헐적 단식은 어떻게 요요현상 없이 체중 감량을 가져오는지, 단식이 제 2형 당뇨병과 기타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 인지 등 단식에 대해 당신이 알고 싶던 모든 것이 마침내『독소를 비우는 몸』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기는 말의 공식 쟈스민 한 저 | 토네이도 | 2022년 02월 18일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말하는 방식부터 바꿔라!” 애플 비즈니스 코치 출신, 전 세계 프로페셔널이 주목한 비즈니스 심리학자의 말하기 수업 힘 빼지 않고 좋게 이야기해서 원하는 결 과를 얻어내는 것, 누구나 갖고 싶고 궁금한 말재주일 것이다. 몇 년째 연봉을 동결하겠 다는 상사에게, 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팀원에게, 무조건 전세금을 더 올려야겠다 는 집주인에게 얼굴 찌푸리지 않고 내 입장 을 잘 설명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 좋은 결과 까지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많은 사람이 대화에서 손해를 보지 않으 려면 철저하게 자기 몫을 챙기고 나의 입장
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 실 그렇지 않다. 나와 대화하는 상대의 요 구와 욕망을 구분하고 각각의 요소를 적절 히 이용하면, 즉 ‘상대의 마음을 먼저 헤아 리면’ 어려운 부탁도 쉽게, 껄끄러운 지적도 부드럽게 이야기할 수 있다. 이 책은 글로벌 기업 애플에서 비즈니스 코치로 활동했고 세계적인 경영 전문가들을 배출해낸 프랑스 ESSEC 경영대학원에서 협상을 가르친 비 즈니스 심리학자인 저자가 어떤 대화든 술
술 풀리게 만드는 ‘말의 공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신감은 더하고 선입견은 빼고 이 득은 곱하고 오해는 나누는 간단한 말의 사 칙 연산을 통해 애쓰지 않고 우아하게 내 몫 을 챙기는 방법을 전수한다. 지금까지 결정 적인 기회 앞에서 입을 열지 못해 돌아섰던 당신에게 이 책이 인생의 새로운 터닝포인 트를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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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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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좋은 글
현대판 잠언록 성경의 ‘잠언’이나, 60년대의 ‘마음 의 샘터’, 중국 고전의 ‘사자소학’이 나 ‘명심보감’, 「채근담」이나 「탈 무드」를 열심히 읽는 것은 매우 유 익하다. 톨스토이의 「인생독본」 도 교양 있는 삶을 위해 필요하다. 동 양의 성현들의 어록을 집대성해놓은 「사자성어」나 중국 고사(史記/後 漢書) 등도 유익한 인생철학 또는 인 생 지침서들이다. 그런 종류의 글인 데 아주 현대인용으로 애용되는 잠 언록을 모아보기로 한다. ① 지혜로 운 사람은 험담이 들리면 귀를 돌리 고, 음란이 보이면 눈을 돌리고 거 짓이 보이면 마음을 돌린다. 듣고 보 고 분별한 것은 마음에 담기고 마음 에 담긴 것이 영혼을 사로잡는다. 우 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서울시의 朴 시장, 부산시의 吳 시장, 충남도의 安 지사 등이 바로 여성 관련 탈선으로 공직에서 물러나고, 생명을 끊고, 교
도소에 수감되는 경우를 보았다. 이성 문제에 대해선 자신할 사람이 없다. “어찌 그럴 수 있는가?” - 에 대해서 “그럴 수 있다”가 답이다. ② 나를 무시하는 사람도 정중하게 대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 분노가 타오르고 있는 사람의 노를 한 줌 삭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 양보하 지 않아도 그만인데 한발 물러서는 마음의 여유 등 결국 인격은 마음 의 여유이다. ③ 밤이 주는 유익은 홀로 통곡할 수 있는 자유다. 자신 을 위해 흘린 슬픈 눈물은 대지를 적신다. 그러나 타인의 절망이 애 통해서, 세상에 강같이 흘러야 할 공의(公義)가 안타까워 흘리는 눈 물은 하늘의 눈물 병에 담긴다. 눈 물은 영혼의 피이다. ④ 먹고 마시 는 것이 내 몸을 만들고(食藥同源) 보고 듣는 것이 내 영혼을 만든다. ⑤ 음식을 잘못 먹으면 몸이 병든
다. 지식을 잘못 배우면 정신이 병 든다. 믿음(신앙)을 잘못 가지면 영혼이 병든다. 병들어도 병든 줄 을 모르면 그것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 된다. ⑥ 마음을 마음대로 버 려두는 것이 화근이다. 마음을 달 래고, 마음을 꾸짖고, 마음을 다잡 아서... 마음을 처음 마음먹은 대로 이끌어가는 것이 뜻을 이루는 길이 다. ⑦ 실상(實相)이 보이면 허상 (虛相)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복음(福音)을 받아들이면 소음(騷 音)에 마음 뺏기지 않는다. 진짜를 가지면 가짜(모조품)를 부러워하 지 않는다. 영원한 것에 눈을 뜨면 잠시 있다가 사라질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⑧ 마음속에 이 루어진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 을 수는 있어도, 마음속에 이루어 지지 않은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⑨ 무엇보다 내 마음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 건강보다, 가 정보다, 직장보다 앞서서 내 마음을 지키는 일이 먼저 할 일이다. 건강이 상하기 전에, 가정이 허물어지기 전 에, 직장을 떠나기 전에, 이미 마음이 먼저 상하는 것이다. ⑩ 이겨놓고 지 는 인생과 졌는데 이기는 인생이 있 다. 이겼는데도 불안하면 진 것이고, 졌는데도 평안하면 이긴 것이다. 따 라서 인생의 성패는 내 마음 다스리 는 일이다. ⑪ 왜 소리가 큰가요? 부 딪히는 알갱이 때문이다. 곱게 빻아 져서 가루가 되면 소리가 나지 않는 다(용각산 가루처럼). 내가 여전히 소란스러운 까닭은 내 안에 아직도 부서져야 할 알갱이들이 있기 때문 이다. ⑫ “괜찮습니다” “평안합니다” “기쁩니다” “행복합니다” “사랑합니 다” - 이런 말은 감옥 안에서는 못 듣 는 말들이다. 감옥이 아닌데도 이런 말들이 사라졌다면, 세상이 곧 감옥 같이 변하고 있다는 조짐(징조)이다. ⑬ 이야기를 들을 때 무슨 말을 하는 지 알아듣는 것이 중요하다.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아채는 것은 더 중요 하다. 알아듣고 제때에 응답하는 것 은 가장 중요한 일이다. ⑭ 뒤에서 나 를 헐뜯는다(험담)고 놀랄 일도 아니 고 화낼 일도 아니다. 험담은 말과 함 께 시작된 것이고, 험담이 그정도인 것은 나를 잘 몰라서이다. 나를 속속 들이 알았다면 훨씬 더 심하게 얘기 했을 것이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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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 칼럼ㅣ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란다 지난 3월 9일은 우리 조국인 대한민국에 서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하여 전국 민들이 투표를 한 날이었다. 전체 유권자 들 수가 총 44,197,692명이었는데, 이번 20 대 대선 투표에 참가한 수가 총 34,059,720 명으로 이번 투표율은 90%에 미치지 못하 는 77.06%였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날 선 거 결과를 보면 윤석열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에게 국민들이 16,394,815표를 찍어 주 어서 득표율이 48.56%를 차지하였고, 이재 명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는 국민 들이 16,147,738표를 찍어 주어서 득표율이 47.83%를 차지하였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해서 이번 대선 결과를 보면 0.73% 차이의 표 수로, 247,077표 차이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결과 를 보면서 우리 국민들의 분열 양상이 거의 50대 50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가 있다. 그러니까 보수파를 지지하는 세력들 과 진보파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서로 반반 임을 알 수가 있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분 열된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앞으로 5년 동 안 이끌어 나가야 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에게 간절히 바라는 마음들을 필자가 여기 서 언급해 보고자 한다. 첫째로 심각하게 분열된 대한민국의 국 민들을 하나로 통합을 시켜서 전국민들이 일치된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윤석열 대통 령 당선자는 모든 심혈을 기울여야만 할 것 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과 항상 소통 을 하면서 넓은 도량으로 여야 구별하지 말 고 협력 정치를 구현해 나아가야만 할 것이 다. 청와대에서 일할 직원들을 선정하는 일 이나 각 장관들을 임명하는 일이나 또는 어 떤 정치적 사회적 현안들을 결정하는 일 등 에도 여야를 구별하지 말고 그 분야에 전문 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참신하고도 유 능하며 정직한 사람들을 기용해야만 할 것 이다. 전국적으로 어느 특정된 지역에만 판 파적으로 대하지 말고 전국의 모든 지역들 을 공평하고도 공정하게 대우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결코 학연이나 지연이나 혈연 등에 치중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대한민국 이 사는 길은 전국민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서 일치되어 나가야만 한다. 더불어 민주당 의 대통령 후보를 매우 어렵게 매우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대통령에 당선된 일을 늘 염두에 두면서, 겸허한 마음과 폭넓은 아량
으로 올바른 정치를 해 나가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서 성실하게 합리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만 할 것이다. 둘째로 국민들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정부, 정직한 대통령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국민 들에게 공약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손해를 보 는 한이 있더라도 그대로 잘 지켜나가야 하 며, 매사에 항상 정직하게 나라를 다스려 나 가야만 할 것이다. 시편 26:1-2절에 의하면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 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 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 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그리고 시편 51:10--12절에 보면 “하나님이 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 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 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항상 정한 마 음이 넘치며, 그 안에 정직한 영으로 충만해 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서 청렴 결백하며 정직하고 진실한 대통령으로 우리 대한민국 의 역사에 길이 길이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기 록되어지기를 바란다. 셋째로 임기 내에 한미 동맹이 더욱 더 강 화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우리나라의 안보가 흔들린다거나 전혀 위협을 받지 못하도록 강 력한 군대를 양성해 나가기를 바란다. 지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군대로부터 공격을 받 고 있는 것은 우크라이나의 국방력이 약하기 때문에 그들이 우크라이나를 매우 깔보고 얕 잡아 봄으로 공격을 감행하게 되어서 그 나라 를 짓밟아 버리고 그래서 그 나라를 넘어 뜨 리고 삼킬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 는가? 이번 20대 대통령을 중심으로 모든 정 부의 내각들은 우리나라의 앞날의 형통과 발 전을 위하여 한미 동맹을 강화시켜 나가며. 또한 국방력을 강력한 군대로 강화시켜서 저 북한에서나 또는 저 중국에서 감히 우리나라 를 넘보지 못하도록 미리 준비해야만 할 것 이다. 이렇게 하므로 우리 대한민국의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룰 수 있는 좋은 날이 열려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넷째로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 제를 강화시키며,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강 화시켜 나가야만 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Liberal Democracy, 自由民主主義)란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하여 개인의 자유와 권리 를 보장하는 헌법을 세우고, 민주적 절차 아 래 투표에 의해 선출된 대표자들이 국민주권 주의와 입헌주의의 틀 내에서 의사 결정을 하 는 체제를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유민주주 의 체제의 헌법은 기본권, 법 앞에의 평등권, 행복권, 사회보장권, 사생활 보호권, 적법 절 차의 원리, 사상과 언론,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 집회의 지유 등을 보장하는 것이다. 자 유민주주의는 입헌민주주의라고도 하며 국 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통치 및 공동체의 모든 생활이 헌법에 따라서 영위되 어야만 한다는 정치 원리를 말하는 것이다. 반면에 민주주의(Democracy, 民主主義) 란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 향하는 사상인 것이다. 민주주의란 여러 뜻으 로 사용되어 왔다. 초기 그리이스에서는 시민 권을 가진 남자들의 다수결 원칙 아래 정치적 결정에 직접 권한을 행사하는 “직접 민주주 의”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정 부의 형태가 민주주의든 아니든 간에 사회적, 경제적 평등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사회적 민 주주의” 또는 “경제적 민주주의”도 있다는 것 이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는 대한민국 의 헌법에도 명기된 용어로 우리나라의 국가 정체성을 분명히 밝혀주고 있는 것이다. 일부 특이 성향의 학자나 정치인들만이 민주주의 의 발전이라고 주장을 하는 것은 헌법에 명 시된 내용에 위반되는 일인 것이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는 개인의 지유와 권리를 보 장하는 헌법을 갖추고서 입헌주의의 틀 안에 서 의사 결정을 하는 이념 체제를 말하는 것 이고,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권을 행사 한다 는 개념으로 “인민민주주의”나 “사회민주주 의”도 포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대힌민국은 단순히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 라, 분명히 “자유민주주의” 제제로 출발한 나 라요, 헌법에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체제임 을 알고, 우리 대한민국은 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건전하게 잘 강화시켜 나가며 아울러 “자유시장경제” 체제도 잘 강화시켜 나가야 만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 서 경제 대국 10위 권에서 이제는 5위 권 안 에도 들 수 있는 우수한 나라가 되기를 간절 히 바란다. 다섯번째로 전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대통령이 되며, 전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집 권 여당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 대한 민국은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을 국내외에 선포한 나라이다. 당시 국회
가 헌법을 제정하여 1945년 7월 17일에 공 포하고, 초대 대통령으로 이승만 씨를 선출 한 후에 정부의 수립을 그해 8월 15일에 세 계 만방에 공포한 것이다. 이와 같이 시작이 된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지난 74년 동안에 격동기 속에서 우와 좌왕하면서 남북이 분 열된 가운데 지금까지 달려오고 있는 것이 다. 그 동안에 19명의 대통령들이 모두 지 나가게 되었고, 이제 20번째 대통령으로 당 선된 윤 대통령 당선자가 앞으로 2022년 5 월 10일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 만5년 동 안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그 동안 에 윤 대통령 당선자가 우리 전국민들로부 터 존경과 신뢰를 받으며, 또한 전국민들로 부터 신뢰를 받는 집권여당과 야당이 되기 를 간절히 바란다. 국회가 아전투구를 하면 서 자기 당의 이익만을 위해서 서로 싸우고 서로 삿대질하는 그런 저질적인 국회가 아 니라, 진심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그리 고 나라와 민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 로 선하고도 좋은 정책들을 수립해 나가는 좋은 국회가 되어야만 할 것이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와 백성들을 어지럽 게 하며 혼란스럽게 하고 나라를 좀 먹는 잘못된 세력들이나 잘못된 악한 정책들은 모두 다 과감하게 타파하고 우리나라와 백 성들이 건전하고도 합리적으로 부단히 잘 발전되어 나가는 축복된 나라가 되도록 해 야 할 것이며, 우리나라의 정치 뿐만 아니 라, 경제, 사회, 문화, 체육, 국방, 종교 등등 모든 면에서 건전하게 장족의 발전을 해 나 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무엇보다도 검찰총 장 출신 답게 우리나라를 법과 헌법에 따라 서 합리적으로 지혜롭게 잘 다스려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한다. 아멘, 할 렐루야!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숙식을 함께 하시며 심지어 그들의 발을 씻어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당신 자신을 버려 우리 죄인들을 위한 생명 의 대가를 대신 치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종이 되는 것이 맞습니 다. 집에서는 상전이, 나가서는 말단이 되는 것이 아니고, 늘 어디서나 종이 되는 것입 니다. 사도바울은 그런 예수님의 모습을 닮 아 자신의 족보와 배경과 교육과 경험 모두 를 그리스도를 위해 배설물로 여긴다고 고 백합니다. 배설물(rubbish)이란 원어인 그 리스어로는 σκύβαλα (skybala)—개 에게 던지는 것, 배설물이나 음식 찌꺼기를 의미 합니다. 내 가면은, 내 모자는 모두 배설물 입니다—그는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리 고 이제 나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그것 이 사도 바울의 고백이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종입니다. 주인은 오직 한 분 그리스도이시며 우리는 그리스도께,
또 서로에게 종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인으로 사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것이 성 경의 가르침입니다. 거기는 나는 나를 발 견합니다.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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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발견하는 방법 How to Find Myself 혼자 있을 때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 있 을 때 우리는 다르게 행동합니다. 상대 방이 누구냐에 따라 쓰는 가면도 다릅니 다. 그리스 문화에서는 가면을 페르소나 (persona)라고 합니다. 배우들이 다른 배 역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면입니다. 가 면이 있으면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것은 우리 일 반인들에게도 마찬가지—칼 융에 따르면 이 가면은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첫 째는 상대방이 요구하는 나의 모습을 보 여주는 것이고 (그래서 사회적 성취를 이 루며), 둘째로 이 가면은 나의 본 모습을 가려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슷한 의 미로 영어에는 ‘서로 다른 모자를 쓴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가면을 긍정적으로 보
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 들을 ‘외식하는 자들 Hypocrite’라고 지칭 하셨습니다. 자신의 말과 마음의 생각이 다 른 사람들입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 입니다. 겉으로는 율법을 지키지만, 마음으 로는 늘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자기의 이익 을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을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 도다 (마 23:25).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 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마2 3:27). 이런 일의 최고는 바로 자신을 “광명의 천 사로 가장”하는 사탄입니다 (고후 11:14). 그러나 우리 주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버리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케이티 몬테소리 아카데미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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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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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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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2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한국장의사...................... (281)827-560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 (713)977-6083 고려여행사...................... (713)461-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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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기공사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DirecTV............................. (832)661-7890 SKC 디렉티비............... (832)602-8202
이사나라........................... (832)708-624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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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이사/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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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COA중고차..................... (832)755-4641 현대 파파죤.................... (832)258-3814 Expo자동차.................... (713)306-6155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조마이어 기아............... (281)571-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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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 (713)231-4632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조성호학원...................... (713)365-0555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휴스턴한인장로교회 음악교실 ................................................ (832)267-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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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2
어스틴·중남부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어스틴
▶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lub..... (512)282-2150 Lost Creek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어스틴 중남부 한인업소 안내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 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512)775-7557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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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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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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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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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 종교기관 연락처 휴스턴 휴스턴 총영사관------- -(713)961-0186 휴스턴 교육원--------- -(713)961-4104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832)919-4404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832)326-4620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 -(713)463-7770 휴스턴 한인학교------- -(713)364-1580 KASH(한인청년회)---- -(832)265-3053 휴스턴이북5도위원회-(832)283-2888 휴스턴 노인회--------- -(713)465-6588 휴스턴 상공회--------- -(713)927-8716 휴스턴 경제인협회----- -(713)834-5430 휴스턴 소매협회------- -(281)701-3621 휴스턴-미용재료상업인협회 ------------------------ -(832)752-6894 시민권자협회---------- -(713)294-1128 휴스턴 체육회--------- -(281)704-5616 휴스턴 간호사협회----- -(713)628-0312 한빛한국학교---------- -(832)265-8741 한미인권연구소-------- -(713)722-7622 한미여성회------------ -(832)281-2295 휴스턴한인요식업협회--(832)752-6894 휴스턴 지상사협회----- -(713)871-1174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재미과기협------------ -(832)696-900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713)344-4777
씨름/유도협회--------- -(832)387-1515
해병전우회------------ -(281)451-8297
볼링협회--------------- -(832)858-0447
▶ 종교단체
열린문 장로교회------- -(713)498-5812
휴스턴 해군동지회----- -(713)294-2310
수영협회--------------- -(832)744-2940
기독교회연합회-------- -(713)502-5363
예닮장로교회---------- -(832)321-5035
미중남부
베트남참전
시온 크리스챤교회----- -(713)298-9948
국가유공자회
아이사키협회---------- -(713)679-3635
휴스턴 목사회--------- -(713)643-4348
우드랜드 가족교회----- -(463)358-1413
(문박부)---------------- -(832)482-5748
용선협회--------------- -(832)606-7043
휴스턴 구세군 봉사센터
제일연합감리교회----- -(713)462-0708
ROTC휴스턴호우회--- -(832)428-3100
소프트볼협회---------- -(832)704-6005
------------------------ -(713)752-0677
임마누엘 선교교회----- -(832)472-0057
청우회(하호영)-------- -(832)257-4744
농구협회--------------- -(713)208-2867
남선사(조계종)-(713)467-0997/0998
제일침례교회---------- -(832)277-0949
휴스턴특전사전우회--- -(832)876-8111
사격협회--------------- -(832)6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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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학사장교동문회--(281)796-6285
배드맨턴협회---------- -(530)40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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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비젼교회------- -(832)643-2290 ▶ 언론사
▶ 교회
파사데나제일침례교회(832)930-9987
코리아월드/교차로----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713)97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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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코너스톤 장로교회----- -(281)638-1937
나의 꿈 국제재단(손창현 이사장)
코메리카포스트-------- -(832)767-0709
성베드로연합감리교회(281)541-6286
샘물교회--------------- -(713)679-3095
호수교회--------------- -(832)326-3703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 동창회
갈보리 침례교회------- -(832)461-9400
------------------------ -(832)799-3311
휴스턴 농악단--------- -(832)310-9727
건국대학교------------ -(713)674-7882
남부개혁신학대학----- -(346)214-9199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오송전통문화원-------- -(281)974-5398
고려대학교------------- (832)794-2013
영락장로교회---------- -(713)464-1744
------------------------ -(409)554-0550
김구자 무용단--------- -(832)658-6920
경희대학교------------ -(713)983-0706
휴스턴 언덕교회------- -(713)463-5954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210)887-9502
이연화 무용단--------- -(832)382-7970
동국대학교------------ -(832)641-8225
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휴스턴 우리교회------- -(281)409-8800
예술단 삼색디딤------- -(832)7224424
부산대학교------------ -(713)694-7770
새믿음 장로교회------- -(832)264-9566
남서부 미술가협회----- -(832)725-4929
베일러대학교---------- -(281)496-4749
휴스턴한인교회-------- -(713)937-7444
▶ 천주교
목요수채반------------ -(832)483-7979
서울대학교------------ -(713)443-5310
사랑의교회------------ -(713)849-3080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713)465-2682
유스코러스합창단----- -(409)291-3210
서울여자대학교-------- -(713)885-7105
새누리교회------------ -(713)722-0773
카리스미션합창단----- -(832)277-0949
서강대학교------------ -(281)300-6727
생명나무교회---------- -(832)993-8829
▶ 기도원
텍사스 포토클럽------- -(281)818-5013
성균관대학교---------- -(832)235-4328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임마누엘 기도원------- -(254)698-1885
성신여자대학교-------- -(713)273-1838
동산연합감리교회----- -(713)722-9553
비라델비아 기도원----- -(281)577-1111
------------------------ -(832)538-5602 ▶문화학술단체
------------------------ -(281)773-9516 휴스턴 문화회관------- -(713)463-4431
------------------------ -(832)525-8456 재미한인의학협회----- -(713)861-8188
▶ 체육단체
숙명여자대학교-------- -(832)577-4656
뉴라이프 침례교회----- -(281)575-1092
난곡장학회------------ -(832)275-6654
세계국술협회---------- -(832)934-1400
이화여자대학교-------- -(713)584-8337
선한목자교회---------- -(832)762-7637
▶ 사찰
한미의료선교협회----- -(713)932-0204
국제자연무도회-------- -(713)606-2567
외국어대학교---------- -(713)789-1520
새생명교회------------ -(832)205-5578
남선사----------------- -(713)467-0997
국제가정선교---------- -(832)932-0204
골프협회--------------- -(832)646-8366
인하대학교------------ -(832)602-9301
나드림교회------------ -(832)531-2575
원불교----------------- -(713)935-9111
한국 어린이재단------- -(713)680-1200
탁구협회--------------- -(713)371-6587
연세대학교------------ -(281)571-6422
나사 장로교회--------- -(713)446-5718
성운사----------------- -(409)925-1032
구세군 사회봉사센터-- -(713)752-0677
축구협회--------------- -(832)606-2567
한양대학교------(713)-464-1602
휴스턴 제자들교회----- -(713)298-2357
정토회----------------- -(832)798-3357
휴스턴 장애인 부모회-- -(832)455-1144
태권도협회------------ -(832)221-7575
홍익대학교------------ -(713)789-0025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832)212-3339
휴스턴 호남향우회----- -(832)723-6475
야구협회--------------- -(713)385-2156
영동고등학교---------- -(281)802-9408
서울교회--------------- -(713)896-9200
유스코러스 이사회----- -(832)708-0988
테니스협회------------ -(701)213-6752
용산중·고등학교------- -(281)748-3339
새마음교회------------ -(832)618-2416
어스틴한국학교-------- -(512)673-8508
골프회----------------- -(512)297-3416
예수찬양교회---------- -(512)301-5959
큰빛장로교회---------- -(512)784-8545
좋은교회--------------- -(512)803-0080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512)372-2448
어스틴
어스틴상공회---------- -(512)773-0001
▶ 한인단체
어스틴부녀회---------- -(512)791-5017
▶ 한인교회
주님의교회------------ -(512)465-9191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512)443-3448
어스틴한인회---------- -(512)442-4217
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늘푸른교회------------ -(512)371-7700
어스틴 풍성한교회----- -(512)626-2359
라운드락한인장로교회
어스틴한인문화회관--- -(844)415-4173
------------------------ -(512)739-7103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512)454-1020
어스틴 새교회--------- -(512)689-5821
------------------------ -(512)671-9669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512)573-4429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512)797-9726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512)339-3538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512)228-4721
어스틴 한인천주교회-- -(512)835-9595
어스틴노인회---------- -(512)589-5057
축구회----------------- -(512)589-1258
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12)663-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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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침례교회---------- -(210)824-6070
제일한인 장로교회----- -(210)657-3057
한인연합 감리교회----- -(210)428-9555
샌안토니오 ▶ 한인단체 한인회----------------- -(210)887-6667 상록노인회------------ -(210)884-1735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한글학교---------------- (210)200-9099 ------------------------- (210)426-6670
킬린
------------------------ -(253)223-6551 교역자협회------------ -(210)657-3057
▶ 한인교회
겨자씨 감리교회------- -(210)838-4008
형제 침례교회--------- -(916)500-1680
조행자무용단---------- -(210)317-1960
한마음 침례교회------- -(210)680-6363
새누리 침례교회------- -(210)838-4008
샌앤젤로교회---------- -(325)651-9043
중앙무용단------------ -(210)643-7146
한인 은혜침례교회----- -(210)612-5414
샌안토니오사랑의교회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210)698-3877
골프회----------------- -(210)316-6926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210)378-9807
탁구회----------------- -(210)316-9279
------------------------ -(210)590-0191
새생명교회------------ -(210)740-9677
볼링회----------------- -(404)936-9282
순복음 감사교회------- -(210)316-2405
주함께교회------------ -(210)973-2955
킬린상공회------------ -(254)690-3344
순복음새빛교회-------- -(254)628-1116
G5교회---------------- -(254)833-0525
임마누엘기도원-------- -(254)698-1855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예수사랑교회---------- -(254)338-3027
갈릴리감리교회-------- -(254)618-5021
갈멜산기도원---------- -(254)634-7050
한미은혜침례교회----- -(254)680-4691
명성장로교회---------- -(254)554-3332
성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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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누가연합감리교회--- -(254)526-3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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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361)356-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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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biography
MAR 18, 2022
휴스턴
| A9 |
|명인성박사 자서전|
후회없는 인생 (Life with No Regret) 38화
남한에서 <지난주에 이어서>
10. 다시 떠날 준비를 하다 예상치 못한 이별 나는 울부짖는 어머니를 뒤로 하고 기 어이 집을 나와 부산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탔다. 평소에는 기차에 타면 금방 잠 이 들곤 했는데, 그날은 어머니 때문에 마음이 심란해서 계속 깨어 있었다. 그날 오후 부산 캠퍼스에 도착하자마자 전보 한 통을 받았다. 내가 기차를 타고 부산 으로 오는 중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는 것이다. 나는 충격과 후회에 사로잡혔 고, 그 길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아마 도 그날 아침, 어머니는 이미 당신의 죽 음을 예감하셨던가 보다. 그래서 나를 특 별히 붙잡고 싶었던 건데, 나는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드리지 못했다. 단 몇 시간 만 늦게 나왔더라도 어머니의 마지막을 지켜드릴 수 있었을 텐데….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투병 생활이 지 속되었기에, 그렇게 갑자기 돌아가실 줄 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런 순간들을 미리 알 수 있는 인간은 없다. 그래, 그것이 인생인가 보다. 할머니 말 씀대로, 만약 고양이탕마저 끓여드리지 않았더라면, 나는 더 많은 회한에 시달려 야 했을 것이다. 우리는 어머니를 경주의 어느 평온하고 아름다운 평지에 묻어드 렸다.
아버지의 재혼 어머니의 장례식에는 아버지의 친구 분들과 지인들이 많이 참여하셨다. 그들 은 내 방 바로 옆방에 모여 술을 마시며 아버지를 위로했다. 나는 그들이 아버지 에게 하는 말을 우연히 엿들었다. “이런 슬픔을 복이라고 여기게나. 자 네는 재혼해서 새로운 마누라를 들일 수 있으니, 얼마나 운이 좋은가! 원래 아내 가 죽으면 남편은 화장실에 가서 남몰래 웃는다잖아.” 상처한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우스개
소리로 한 말이었지만, 나는 그들의 덤 덤한 태도가 어머니에 대한 모욕으로 느 껴져 화가 났다. 망자의 집에서 할 말이 따로 있지! 그들이 가고 나서 나는 술을 한 잔 마신 후, 아버지께 단도직입적으 로 말씀 드렸다. “아버지, 저는 아버지 재혼하시는 거 반대합니다! 어머니가 우리 가족을 위 해서 얼마나 고생하셨는데요! 정옥이 현옥이는 할머니가 충분히 돌보실 수 있 으니까, 우린 새어머니가 필요 없어요!” 아버지는 나의 도전에 깜짝 놀라는 눈 치셨다. 그러고 보니 나는 이전에 한번 도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거역하는 말씀 을 드린 적이 없었다. 나는 어린 동생들 을 돌볼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만 했 지, 아버지에게 아내가 필요하다는 건 생각하지 못하고 마구 내뱉었다. “할머니만으로 부족하다면, 제가 유학 가기 전에 건강한 촌부와 결혼해서 집안 일도 하고 어린 누이들도 돌보도록 하겠 습니다.” 아버지는 나를 한참 동안 뚫어지게 쳐 다보시더니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럼 결혼하고 나서 아내는 여기에 두고 너 혼자 유학을 가겠다는 말인데, 네가 유학 가 있는 동안 어떻게 아내를 먹여 살릴 생각이냐? 애도 태어날 수 있 을 텐데, 그 애는 무슨 돈으로 키운단 말 이냐?” 아버지의 질문은 진지했다. 나는 그만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사실 유학 자금 도 없이 유학을 가는 주제에 돈까지 벌 어서 아내에게 보낸다는 건 불가능한 일 이었다. 아버지도 미국 유학 때문에 어 머니와의 결혼을 나중으로 미루었지 않 으셨던가. “거봐라, 아무 대책이 없지 않느냐? 내가 유학해봐서 아는데, 겨우 학비 마 련해서 공부라도 마치면 다행이다. 나는 네 학비까지 보태줄 형편이 못 돼서 미 안하다만, 쓸데없는 생각은 말고 그저 미국으로 가서 학위를 받을 생각이나 해 라. 집안 일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어
떻게 방법이 있겠지.” 나는 나중에 부산에 있는 친구와 아버 지의 재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 다. 당시 부산시장의 아들이었던 내 친 구는 내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의젓하 게 나를 꾸짖었다. “상처한 아버지를 위해 새어머니를 찾 는 건 전통적으로 장자의 몫인데, 넌 어 떻게 집안의 장자이자 외동아들이면서 아버지에게 그렇게 대들 수가 있니? 아 버지는 바깥에서 일을 하고 돈을 버셔야 되는데, 어떻게 혼자서 집안 일 돌보고 어린 아이들 기르는 일까지 하실 수 있 겠니?” 나는 그가 전통적인 장자의 역할 운운 하는 걸 듣자 갑자기 아버지께 큰 소리 를 친 것이 후회가 되었다. 당시 할머니 께서 우리와 함께 사시긴 했지만, 할머 니도 많이 연로하셔서 혼자 집안일을 도 맡아 하시는 건 무리였다. 그리고 두 살 밖에 안 된 현옥이까지 포함해서 아직 손이 많이 가는 어린 누이들을 키우려 면 아버지에겐 아내가 필요했다. 하지만 나는 아버지가 아무나 하고 결혼하는 건 원치 않았다. 적어도 새어머니 되실 분 이 성품이 좋고 누이들을 잘 키울 수 있 는 분이면서 나와도 성격이 맞았으면 했 다. 나는 마음을 고쳐먹고서, 새어머니 가 되실 분을 내가 직접 찾기로 마음 먹 었다. 나는 어머니만큼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신교육을 받은 분들 중에서 몇 분 의 적당한 새어머니 후보자들을 물색했 다. 그러나 그 중 한 분을 소개시켜드리 기도 전에, 아버지께서 다른 분과 결혼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짧은 시간 이나마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그분과 만 남의 시간을 가졌고, 아버지는 마침내 그분과 결혼하셨다.
마침내 도착한 보이드 군목의 편지 보이드 군목으로부터 편지가 온 것은 그가 떠난 지 무려 1년 반이 지난 후였 다. 나는 그가 나를 완전히 잊어버린 것 이라고 생각하고 체념에 빠져 있었다.
그 편지를 뜯어보기도 전에 나의 기쁨은 하늘을 찔렀다. 드디어 미국에 가서 내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것이다! 편지에는 내가 스스로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절대로 그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각 서를 써서 보내주면, 스폰서 편지를 제공 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가 나의 약속을 믿지 못한다는 생각에 꽤 야속한 느낌이 들었지만, 나는 당장 그 조건에 서명을 하여 편지를 보냈다. 나중에 미국 에서 살면서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알고 나서야 그 각서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 다. 미국은 모든 일들이 말이 아닌 법적 인 계약으로 진행되는 곳이었다. 보이드 군목이 나에게 각서를 쓰게 한 것은 나를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나를 알지 못하는 제3자에게 나를 더 쉽게 소개해서 결과 적으로 빨리 재정보증을 따내기 위해서 였다. <다음주에 계속>
명인성 박사 (1932~2020)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난 명인성 박 사는 1948년 가족과 함께 북한을 탈 출한 후 남한에서 서울대학교에 입 학했다.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 나 콜로라도 광업대학(Co lorado School of Mines)을 졸업했다. 미국 Raytheon Corporation의 자회사인 Seismograph Service Corporation 에서 근무하는 동시에, 털사 대학교 (University of Tulsa)에서 석유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대한민국 포항의 유전개발 프로젝트와 북한의 유전 개발 프로젝트, 중국과 남미 등의 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민 간 외교와 사회사업도 병행했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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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0 | MAR 18, 2022
스타뉴스
‘김혜수 동생’ 김동현, 손위 처남 폭행… “처남이 임신 아내 위협” 배우 김동현(48)이 손위 처남 A씨(45)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김동현은 쌍방폭행을 주장 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SBS연예뉴스는 김동현이 지 난해 손위 처남 A씨의 자택에 찾아가 상 해를 입힌 혐의로 그해 12월 벌금 200만원 의 약식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만류하는 어머니이자 김동
노홍철, 빵집에 충격 조형물… “왜 자꾸 놀라지”
방송인 노홍철이 빵집 인테리어를 공개 했다. 노홍철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직원들이 왜 자꾸 놀라지…인테리어가 완성될수록 대표만 신나는 기이한 빵집”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노홍철의 빵집 내부 모습 이 담겨 있다. 천장에 달려 있는 노홍철 머 리상이 눈에 띈다. 노홍철은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 스’에 출연하고 있다. 빵집도 운영 중이다.
95세 MC 송해 코로나19 확진… 3차 접종 돌파감염
현의 장모 앞에서 김동현이 자신을 정신을 잃을 정도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동현이 사과도 없고 반성하지 않는 태도 를 보이고 있다고도 얘기했다. 하지만 김동현의 입장은 달랐다. 김동현 은 해당 매체를 통해 “평소 인테리어 공사 로 처남과 갈등을 빚던 중 말싸움을 벌이 다가 A씨가 말리는 어머니(김동현의 장모) 를 밀치고 임신 초기였던 아내(A씨의 여동
생)를 때리려고 해 쌍방 폭행을 한 것”이라 고 주장했다. 김동현은 이번 판결에 불복 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지난 11일 재판 청구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 김동현은 지난 1994년 데뷔, 드라마 ‘아 스팔트 사나이’ ‘행진’ 선희 진희‘ ’맹가네 전성시대‘ ’장길산‘ ’신드롬‘ ’푸른거탑 제로 ‘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배우 김혜수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김용건 늦둥이 아들 39세 연하 여친이 키운다
배우 김용건(77)의 39세 연하 애인 A씨가 늦둥이 아들을 직접 양육할 것으 로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39세 연하 여친? 김용건이 힘들어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합의 과정에서 A씨가 아이를 키우는 것으로 정 리했다”고 전했다. 늦둥이 아이의 아빠 김용건은 양육비 등 지원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진호는 “김용건이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잠도 잘 못 자면서 수척해졌었다”며 “하정우, 차현우 등 두 아들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용건은 지난 7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A씨가 낳은 아들 유전자 DNA 검 사를 의뢰, 14일 친자 확인 결과를 통보 받고 호적에 이름을 올리는 절차를 밟 고 있다. 김용건과 39세 연하 A씨는 2008년 한 드라마 종방 파티에서 만나 13년간 인 연을 이어왔으나, 임신과·출산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다. A씨는 김용건이 낙 태를 종용했다며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까지 했으나, 김용건의 사과를 받고 고 소를 취하했다. 김용건은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996년에 이혼했다. 슬하에 는 아들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 배우 차현우(본명 김영훈)가 있다.
MC 송해(95)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윤나래 라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7일 뉴시스에 "최근 송해 선생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라며 "백신 3 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알렸다.
송해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맡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은 2020년 3월부터 스 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코로나19로 현장 녹화가 어려워진 탓이 다. 스튜디오 녹화와 함께 지난 방송 편집 본을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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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stock Rodeo Art Competition ‘Auction’ 그랜드 챔피언 Michelle Jong(12th) $210,000 리저브 챔피언 Janice Khang (12th) $150,000 Mixed M 클래스 챔피언 Eunjin Seo (12th) Jr.H클래스 챔피언 Charles Hyun S Jang(8th) ‘19 Paint- 클래스 챔피언 Bokyung Jeon(12th) ’20 Jr.H클래스 챔피언 Grace Sowon Park(8th)
2021
‘20 Angelina Yoon ( Art & Design ) UT Austin RISD($129,200),Pratt($108,000), SAIC($71,400) Parsons($76,000), SVA($36,000),MICA($64,000) ’20 Nahyun Kim ( Animation ) SAIC ($71,400) RISD($149,200), UT Austin($45,344) ‘20 Seogene Lee ( Animation ) SVA($36,000) ’20 Sharon Han(Industrial Design)Parsons($56k) RISD,MICA($126,000),Pratt($108,000),UT Austin ‘20 Kevina Seo(Architecture) SCI-Arc RISD($274,000),Pratt($80,000), Carnegie Mellon
* Livestock Show and Rodeo Art Competition
2020
‘20 Congressional(7st) Art Competition
1st Winner - Sharon Han (M.H.S 12) ‘19 Dr.Mari Jon F. Student Dog Art Contest
2000
Best in Show - Nahyun Kim(11) Reserve Best in Show-Lindsey Kwon(6) Best in Grade Awards Best in 1st Grade - Elisa Gunnells Best in 4th Grade - Charles Chen Best in 5th Grade - Beihn Yi Best in 6th Grade - Lindsey Kwon Best in 9th Grade - Elizabeth Jung Best in 10th Grade - Christen Lee Best in 11th Grade - Nahyun Kim
Best of Show ‘20 ’20 ‘20 ’20 ‘20 ‘19 ’19 ‘19 ’19
Angelina Yoon (12) (Clear Creek ISD-H.S) Seogene Lee (12) (Katy ISD-J.H.S) Amie Yoo (11) (Spring Branch ISD-H.S) Grace Sowon Park (8) (Fort Bend ISD-J.H.S) Hannah hayoung Kim (8) (Spring Branch ISD-J.H.S) Bokyung Jeon (11) (Spring Branch ISD-H.S) Alex Choi (8) (Spring Branch ISD-J.H.S) Joy Park (6) (Fort Band ISD-J.H.S) Zoe Ju (5) (Spring Branch ISD-E.S)
Gold Medal
‘20 Stephanie Han(9), Bokyung Jeon(12), Lauren Oishi(8) Elizabeth Jung(10),Joy Hyewon Park(7),Jisoo Yoon(7) ’19 Hannah Kim(12), Jisoo Yoon(6), Maggie Lu(7), Grace Park(7), Seung Ho Jung(7)
Special Merit
1982
‘20 Nahyun Kim(12), Sharon Han(12), Maggie Lu(8) Christen Lee(11), Katie Kim(11), Hajin Laura Lee(9) Charles Hyun S Jang(11) ’19 Sharon Han(11), Ruby Zhou(11), Angelina Yoon(11) Christen Lee(10),Seogene Lee(11),Hajin Laura Lee(8)
미술교육을 통한 우리의 만남에서 ... 1) Creative한 사고와 표현력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1) Art Contest 참가를 통해 얻게되는 수상경력은 대학입시 입학원서의 Student Resume 에 포함되고 1) 일정 Art Competition 의 경우 우수 수상자는 대학 입학시 약정된 장학금을 제공 받으며 1) 미술대학이 아닌 일반 대학 진학시에도 Creative한 Portfolio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보여 줄수있는 Supplement 로 활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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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18 | HOUSTON
MAR 18, 2022
Column
MAR 18, 2022
휴스턴
| A19 |
|칼럼|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콤부차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은 지난회에 이어 또 다른 건강식 품 하나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는데 요. 한국, 외국 마켓의 냉장 음료 코 너 혹은 건강식품 코너에서 심심 치 않게 보이는 상품 중에 콤부차 (KOMBUCHA)라는 병에 담긴 음 료를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이름도 생소한 이 콤부차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 록 하겠습니다. 콤부차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차 문화로 유 명한 중국의 진시황제가 마신 영지 초(灵芝草)를 콤부차의 시작으로 보고 있는 설이 있습니다. 콤부차 발효에 필요한 배양체, 즉 스코비(Scoby)라는 유익균이 버섯 모양을 띄고 있다고 하여 추 측된 설입니다만, 콤부차의 중국식 발음 ‘하이바오(海寶, 바다의 보물 이란 뜻)와는 이름에서 거리가 있 으며 뒷받침되는 근거도 약합니다. 또한 일본, 몽골등지에서 생겼다 고는 하나 신빙성 있는 기원은 밝 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콤 부차를 단순히 정의해 보자면 "달 콤한 발효차"라고 부를수 있습니 다. 설탕을 넣은 홍차나 녹차에 스 코비라는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 음료입니다. 발효 과정은 1주에서 2주 정도 걸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최종적 으로 신맛이 나면서 청량감을 주는 탄산음료가 탄생합니다. 발효 과 정이 진행될 때, 차 안에 든 설탕이
스코비에 의해 분해되며,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박테리아를 배 출하고, 발효 과정은 음료의 알코 올 성분뿐만 아니라 탄산 특성을 나타내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럼 콤부차의 효능은 어떤게 있 을까요. 첫번째로 장건강 개선입 니다. 살아있는 유익균에 의해 발 효되기 때문에 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많은 유산균을 증식함에 따 라 장내 미생물 건강 유지와 소화 기관의 문제를 치유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쥐 실험 연구들에서는 콤
홍차나 녹차가 발효되면서 생 성되는 성분인 DSL(D-saccharic acid-1,4-lactone)은 우리 몸에 나 쁜 콜레스테롤(LDL) 배출에 도움 을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콤부차에는 발효 과정에 서 소량의 알코올과 카페인이 함량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요리 잡지 Spruce Eats에서도 콤부차가 살짝 취한 느낌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 급합니다만 이는 개인이 알코올에 나타내는 민감성에 따라 다르게 나 타나므로 섭취시 약간의 주의가 필 요합니다.
부차가 간 보호 성분을 나타낼 수 있으며, 간 독성을 회복시키 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 습니다. 저널 Biomedical and Environmental Sciences에 실린 한 2003년 연구에서는 콤부차의 면역 조절 성분 및 항산화 성분이 납에서 유래하는 산화스트레스 성 분 퇴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 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콜로스테롤 수치 관리입니다.
이런 콤부차가 인기를 끌게 된것 은 여러 유명인사들이 마시기 시작 하면서 인데요. 미란다 커, 레이디 가가, BTS등 유명 스타들이 건강 과 다이어트를 위해 즐겨마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콤부차 열풍이 불면 서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 글로벌 음료회사들이 콤부차 시장에 뛰어 들었고 발맞추어 한국의 기업들도 속속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고 합니
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롯데칠성음 료, 빙그레, 이마트24, 오뚜기, 풀무 원 등 식품·유통 기업들이 콤부차 제품을 출시, 판매에 나섰고 최근 에는 LG 생활건강 자회사인 해태 htb도 '썬키스트 스코비 콤부차'를 출시하며 한국 콤부차 시장에 도 전장을 냈습니다. 여기에 콤부차는 화장품과 샴푸 등으로 제품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중소 화장품 제조 회사인 '엘리샤코이 (Elishacoy)'는 콤부차 회사인 프레 시코와 협력해 콤부차 추출물을 함 유한 수분크림과 앰플, 미스트 등 ' 콤부차 결바이옴 라인'과 이밖에도 유씨엘, 네오팜 등도 콤부차 화장 품을 출시 했으며, 헤어 프로페셔 널 브랜드 브리티시엠은 콤부차 마 스크와 샴푸와 등을 출시하며 한국 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합 니다. 코로나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 이 높아지면서 앞으로도 콤부차 시 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는 세계 콤부차 시장이 연간 약 20%씩 성장해서, 오는 2027년 에는 70억 달러(한화 약 8조400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을정도로 열기가 더해 가고 있 습니다. 이번주는 점점 따뜻해지고 달라스의 날씨에 건강에도 좋고 시 원한 청량감을 더해줄 수 있는 콤 부차 한잔 어떨까 합니다. 감사합 니다.
Column
| A20 | HOUSTON
MAR 18, 2022
|칼럼|
ㅣ손영한의 서울맛 인생맛 (8)ㅣ
만두, 사랑과 꿈을 담은 행복주머니 만두는 참 독특한 매력이 있다. 주식인 듯 간식 인 듯, 대중음식인 듯 고급 음식인 듯하고... 바쁠 때는 몇 개만 먹어도 배부르고 맛있는 만두, 고향 이 그립고 외로울 때 먹는 만두, 퇴근길에 증기솥 만두를 사서 품에 품고 집으로 가는 마음이 담긴 음식... 이처럼 과거·현재·미래를 통틀어 추억과 회환, 희망을 주는 음식이 또 있을까? 어머니는 1년 중 설날에 가장 많은 양의 만두 를 만드셨다. 설날에는 모든 음식을 며칠 전부터 준비하셨는데 만두와 빈대떡만큼은 신선도를 유 지하기 위해 설 하루 전에 만드셨다. 설 전날 저 녁부터 밤새도록 온 가족이 만두소를 넣은 큰 스 탠 양푼 주위에 빙 둘러앉아 숟가락으로 만두소 를 만두피에 얹고 끝을 오므려 예쁘게 만들던 기 억이 난다. 만두피는 홍두깨로 얇게 밀어 주전자 뚜껑으로 꾹꾹 찍어 눌러서 동그랗게 만들었다. 나는 주로 주전자 뚜껑으로 동그랗게 만두피를 찍어내는 일을 했는데 만두피를 예쁘게 많이 만 들려고 촘촘하게 찍어내려고 애썼다. 친척이 많 이 오는 명절에는 만들어야 하는 만두 양도 어마 어마해 넓은 대나무 채반 수십 개에 만두가 가득 담길 만큼 많이 만들었다. 이렇게 모든 식구들이 모여 각양각색의 모양으 로 만두를 만들고는, 설날 아침에 만두를 먹으면 서 누가 더 예쁘게 만들었는지 밥상을 앞에 두고 웃음꽃을 피웠다. 설날 만두를 만드는 과정은 추 석 때 송편 만드는 것과 똑같다. 설날에는 어머니 께서 떡국에 2~3알 정도의 아담하고 동그란 만 두와 함께 고명으로 계란지단, 소고기를 넣어 떡 만둣국을 만드셨으며 별도 접시에 찐만두를 담 아 내놓으셨다. 아마도 떡국과 만두를 식성에 따 라 먹을 수 있도록 따로 만드신 것 같다. 이제 와 생각하니 어머니는 밥상에서도 배려가 있으셨던 것 같다. 만두에 대한 지역적 특성을 보면 경기 이북(평 양, 개성) 지역에서는 주로 만둣국을, 경기 이남 지역에서는 떡국을 즐겨 먹었으며 그 중간 지역 서울에서는 떡만둣국을 선호하였다. 또한 만두 크기, 만두소, 만두피도 각 지역마다 약간씩 다른 데 만두 크기는 평양만두가 가장 크고, 그다음은 개성 만두이고 서울 만두가 가장 작으며 만두피 도 가장 얇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만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두소이다. 옛말 에 ‘떡 먹자는 송편이요, 소 먹자는 만두’라 하여 만두는 만두소 맛으로 먹고 만두는 알이 꽉 차야 제맛이 난다고 하였다. 또한 잘 다져지고 물기를 뺀 속살이어야 푸석하지 않고 식감이 좋고 부드 럽다. 만두소는 사랑과 꿈을 넣는 것이고 모양은 속마음대로 빚어지는 것으로 마음이 둥근 사람 은 둥글게, 각진 사람은 각지게 빚는다는 이야기 가 있다. 어머니는 만두소 재료로 두부, 숙주, 배추(김장 김치) 등을 잘 다져 넣고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없앴다. 두부조차 물기를 빼기 위해 모든 소를 모 시 보자기에 싸서 녹두 갈 때 쓰는 맷돌을 올려놓 고 하루를 지새워 만두소의 물기를 뺐다. 물기가 모두 빠진 만두소에 양념을 추가하여 버무려 놓 으면 두부의 담백함과 야채의 은은한 향기가 있 는 우리 집만의 만두소가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 어야 만두소 맛이 달아나지 않고, 얇은 만두피 맛 과 더불어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봄눈 녹듯이 스 르르 사라진다. 어머니의 만두는 속 터진 것조차 맛있었고 나는 속 터진 만두를 보면 그렇게 속상 할 수가 없었다. 만두소가 그렇게 터져 버린 것이 서러워도 웃으면 그만인 것을 나중에 철(?)들어
알았다... 지금은 속재료가 무엇인가에 따라 야채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 등 여러 종류의 만두를 만 들 수 있고 요리하는 방법에 따라 물만두, 찐만 두, 군만두 등이 있으며 만두피도 두툼한 것부 터 얇은 피까지 다양한 만두가 만들어져 식도락 들의 마음을 훔친다. 황해도식 만둣국 ‘봉산옥’ 이렇듯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만두를 간직하 며 명성을 이어가는 식당으로는 황해도식 만둣 국을 자랑하는 서초동 남부터미널 근처에 있는 ‘봉산옥’이 있다. 사골육수 만둣국에서 살짝 비 껴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맑은 국물이 자극적 이지 않고 시원하다. 황해도식 만두답게 크기도
큰 편으로 만두소는 고기와 배추, 숙주가 들어 있고 속이 보일 듯한 적당한 만두피는 보기에도 좋다. 만둣국에는 고춧가루 양념이 되어있는 고 기 고명을 사용하여 눈으로 보는 맛도 좋다. 약 간 칼칼할 수 있으나 같이 제공되는 공깃밥을 만두 육수에 살짝 담가 먹으니 밥알과 육수의 깔끔한 맛이 입에서 느껴진다. 녹두 빈대떡도 수준급으로 은은한 녹두 향과 노릇노릇 구워진 한 조각을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니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함경도 아바이 순대를 연상하게 하는 오징어순대도 맛 볼만하다. 가정식 만두 ‘갯마을’ 집에서 먹는 것 같은 단정한 만두를 내는 식당 으로 동부이촌동의 ‘갯마을’이 있다. 이 식당의 주메뉴도 만둣국이며 만두 크기가 작아 한입에 먹을 수 있고 육수는 진한 듯 진하지 않은 육수 로 집에서 먹는 만둣국과 거의 흡사하여 슴슴한 맛이 옛 생각을 나게 하는 만두집이다. 서울 만 두답게 크기가 작으면서 모양이 곱고 단정하며 만두소는 김치만두로 젊은 손님들에게도 인기 가 많다. 지역특성상 나이 드신 분들도 많아 정 겹고, 녹두부침에 정성이 들어있어 막걸리와 함 께 꼭 먹어야 할 메뉴이다. 찐만두는 ‘곰보냉면’ ‘명동칼국수’ 찐만두로는 종로4가 보석상가 건물에 있는 유 명한 ‘곰보냉면’ 집이 있다. 상당히 오래된 역사 를 갖고 있는 노포 식당으로 예전에는 예지동 시계 골목에 있었으나 재개발로 인하여 여기서 재개장한 것으로 지금도 함흥냉면으로 명성이 높은 유명한 집이다. 이 집의 찐만두는 할머니 가 직접 만드는 수제 만두로 크기가 크고(평양 식) 피도 얇아 안에 소가 꽉 들어찬 것을 볼 수 있다. 만두소는 두부, 야채, 고기, 부추 등이 들 어있고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어 구수하다. 옛 날 어머니와 자주 가던 함흥냉면 집으로 찐만두
만 먹으러 가도 손색이 없으며, 나는 함흥냉면과 곁들여 먹는데 만두가 소진되어 못 먹은 경우도 있었다. 최근에 찐만두로 나의 입맛을 사로잡은 만두집 이 있다. 송파동 근처의 ‘명동 칼국수’ 집으로 고기만두, 김치만두 두 종류로 만둣국과 찐만두를 만드는 식당이다. 모양과 크기, 만두소 등이 옛날에 집에
서 만들어 먹은 만두와 가장 흡사하고 동그란 모 양의 만두가 너무 예뻐, 정성이 가득한 집의 만두 와 똑같다. 이 집은 특히 생만두를 포장 판매하여 고기, 김치만두를 여럿 사서 가져와 생각날 때마 다 찐만두를 해 먹으니 어머니가 빚어 놓으신 만 두만큼이나 맛이 있다. 이 식당은 아내의 친구인 안여사가 소개한 식당으로 추억을 먹는 서울 만 두를 알게 되어 친구분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만두는 국민 식품답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며 그만큼 전문식당들이 많이 있다. 그중 맛있는 만 두집을 추가로 소개하면 장충동 ‘평양면옥’ 접시 만두, 압구정동의 ‘설매네’와 ‘만두집’의 만둣국, 서초동 ‘임병주 산동 칼국수’의 평양 왕만두, 종 로구 소격동 ‘황생가’의 왕만두 등이 만두 맛을 제대로 내는 식당으로 필자의 오래된 단골집들 이다. 모양, 크기, 만두소에 따라 다양한 만두집 들이 많이 있으나 개인마다 맛의 편차가 있어 딱 히 어느 집이 제일가는 맛집이라고 하기 어려운 것 같다. 좋은 친구와 ‘봉산옥’에서 술안주 같은 따뜻한 만둣국과 녹두 빈대떡을 먹으러 줄을 서며 기다 린 추억과 더불어, 송파동의 생만두를 냉장고에 서 꺼내 아내와 함께 찐만두를 먹으며 겨울을 떠 나 보낸다.
손영한 손영한은 서울이 고향이며, 모나 지 않고 정서적으로 순한 서울 맛 을 찾아 과거, 현재, 미래를 여행한 다. 35년간 고속도로, 국도를 설계한 도로 및 공항 기술사로 한양대학 교 토목공학(학사, 석사) 전공. 한라대학교, 인덕대학교 겸임 교 수를 역임하였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Health
Page A21 | MAR 18, 2022
건강뉴스
'치매' 계속 느는데… 건망증과 구별하는 확실한 방법은 세계보건기구(WHO)는 9월 21일을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하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그만큼 치매는 우리 사회에서 흔한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적극적인 관리와 치 료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 근에는 고령화 사회로 노인 인구가 늘 어나고 있기 때문에 치매 증상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 관리 계획을 세 우는 게 중요하다. 중앙치매센터의 '치매 유병현황' 자료 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813만 467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는 약 84 만 명으로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 은 치매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환자 수 도 늘어나는 추세다. 2030년에는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약 136만 명에 달 할 것으로 추정됐다.
치매는 기억력 저하와 언어 인지 기 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 는 경우를 말한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 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지만 치매 초 기 증상을 대부분 자연스러운 노화 현 상, 건망증 등으로 오해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사례가 많다. 치매는 건망증 과 같은 노화 현상과는 차이가 있기 때 문에 구분해 둘 필요가 있다. 건망증은 사건의 세세한 부분에 대해 서는 잊어버릴 수 있지만, 전체적인 사 건에 대해서는 잘 기억하는 편이다. 하 지만 치매는 전체 사건에 대해 기억하 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건망증은 주 변 사람들이 일어났던 일에 대략적으로 설명을 해주면 다시 기억해내지만 치매 환자는 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렇다 보니 자신의 치매 환자라는 사실을 인 지하지 못하거나 부인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편이다.
하품하다가 '뚝'… 턱에서 나는 소리의 정체는? 하품을 하다가 턱에서 ‘뚝’하는 소리 가 나는 경우가 있다. 입을 벌릴 때 턱에 서 소리가 나고 아픈 증상이 생긴다면 턱관절 디스크의 증상일 수 있다. 턱관절 디스크를 의심해야 하는 증상 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입을 벌리거 나 다물 때 턱에서 소리가 난다 ▲입을 벌릴 때 턱이 한쪽으로 삐뚤어져 벌어 지거나 삐뚤어졌다가 다 벌리면 바르게 된다 ▲입을 벌릴 때 무언가 걸리는 느 낌이 나다가 덜컥하는 느낌을 받은 후 벌어진다 ▲입을 다 벌리기 위해서는 턱을 앞으로 내밀거나 한쪽으로 틀어야 한다 ▲무언가에 걸리는 느낌과 함께 입을 잘 벌릴 수 없다 ▲입을 벌리고 다 물 때 턱관절 부분에 통증이 느껴진다 ▲입을 벌리고 다물 때 귀에 통증이 느 껴진다 등이다. 앞의 세 증상은 비교적 초기 증상이지만, 네, 다섯 번째 증상은 다소 진행됐을 때 나타난다. 상계백병원 치과·구강악안면외과 박 관수 교수는 “턱관절 디스크를 일으키 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선천적으로 변 형된 턱관절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에는 결국 턱관절에 강한 힘을 주는 다 양한 행동이 공통 원인으로 알려져 있 다”며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즐겨먹 는 경우, 턱을 괴거나 누르고 있는 시간 이 잦은 경우, 무의식중에 또는 의도적 으로 턱에 힘을 주고 있는 경우, 잠을 잘 때 이를 갈거나 꽉 깨물고 있는 경우, 스 트레스로 인해 얼굴 근육에 긴장이 지 속되는 경우 턱관절 디스크를 유발하기 쉽다”고 말했다. 턱관절 디스크로 진단이 되면 치료법 은 간단한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약물 치료, 전기나 레이저를 이용한 턱관절 자극 치료 등의 초기 치 료를 시행하고 증상의 개선이 느리거나
처음부터 증상이 진행된 질환의 경우 에는 입 안에 장치를 끼워 턱에 가해지 는 힘과 위치를 조절하는 턱관절 스플 린트, 주사를 통해 관절 내부를 세척하 고 윤활하여 주는 턱관절 세정술, 턱에 가해지는 힘을 조절해주는 저작근 보톡 스 주사 등의 적극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스스로 느끼는 증상이 경미한 경 우에도 관절이 닳는 등의 퇴행성 변화 나 뼈의 흡수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 는 정밀 검사를 시행한 후 치료를 시작 할 수 있다. 하품하면서 턱관절 디스크 증상의 발 생이나 악화가 생겨 입을 벌리기 어려 워지는 현상이 생기는 것과는 반대로 입을 크게 벌린 후에 입이 갑자기 다물 어지지 않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턱관절 디스크라기보다는 턱관절이 빠 지는 현상(턱관절 탈구)이라고 볼 수 있 다. 갑자기 생기면 너무 놀라기도 아프 기도 한데, 일단 턱이 빠지면 근육이 갑 자기 긴장해서 턱이 뻣뻣해지기 때문에 스스로 집어넣기 매우 힘들다.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응급처치로는 일 단 흥분을 가라앉히고 몸의 긴장을 최 대한 푼 후 작은 숟가락을 들고 거울을 보면서 목젖 부근을 살짝 건드려 주어 구역질이 몇 번 나게 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 구역질이 강하게 나는 순간 빠진 턱관 절이 저절로 들어갈 수 있다. 다만 몇 번 시도해서 들어가지 않는다면 턱관절 탈 구를 진료할 수 있는 치과를 찾거나 응 급실로 가는 수밖에 없다. 다만,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하는 질환이 있는 노인이 구역질을 하는 방법을 함부로 시도하였 을 때는 음식이 역류하여 폐로 넘어가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 해야 한다.
기억장애가 수개월을 두고 갈수록 심해 지거나 판단력의 저하가 동반된다면 치 매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치매의 원인은 대표적으로 알츠하이 머병으로 알려진 퇴행성 뇌질환과 뇌혈 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 매를 들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신 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진행돼, 병의 진행 속도가 혈관성 치매보다 느 려 병이 상당 부분 진행되고 나서 발견 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혈관성 치매는 뇌경색, 뇌졸중 등 갑작스럽게 뇌세포 에 손상이 생겨 발생하게 된다. 뇌혈관 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라면 평소 생 활 습관 개선을 통해 혈관성 치매 예방 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치매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비 약물 치료법인 인지중재치료법이 있다. 약물치료는 치매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다. 이와 함께 인지중재치료법은 치매 로 인해 저하된 기억력, 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을 훈련을 통해 향상하는 치료 법이다.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미 인지장애가 진행되 고 있는 환자의 증상 악화 지연에 도움 이 된다. 세란병원 신경과 권경현 과장은 "치 매가 시작되는 경우 본인이 치매라는 사실을 인지하기가 어려워 건망증이나 단순 노화 같은 질병으로 오해하기 쉽 다"며 "평소 치매에 대한 증상을 잘 이 해했다가 의심스러운 증상이 관찰될 시 조기에 검진을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 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 관심을 가 지고 관리해나가는 예방적 차원의 접근 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사고와 취미생 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영양분 섭취, 흡연과 과음을 피하는 것 등은 기본이 다.
‘이 음료’ 공복에 무심코 마셨다간… ‘당 폭탄’ 주의 최근 한 끼 식사 대신 ‘식사대용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다양한 맛에 필수 영영소 또한 갖추 고 있다 보니, 쉽게 끼니 해결이 가 능하고 영양소 또한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식사대용 음료 의 경우 생각보다 많은 양의 당이 포 함돼 있어 주의해야 한다. 브랜드와 제품별로 편차가 있으 나 식사대용 음료 한 병에는 당류 10~20g이 포함됐다. ‘로 슈거(low sugar)’표기가 있거나 비건 제품인 경우 3~5g으로 당류 함량이 비교적 낮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23~26g에 달하는 당류가 포함되기도 한다. 성 인 하루 첨가당 섭취 권장량이 남성 62.5g, 여성 50g인 점을 감안한다면, 당류가 20g 포함된 식사대용 음료를 하나만 마셔도 하루 첨가당 상한 섭 취량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당을 섭 취하는 셈이 된다. 이처럼 당 함량이 높은 식사대용 음료를 공복에 마실 경우 혈당이 급 격히 오르고 내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겪 을 수도 있다. 특히 기상 직후 장시간 공 복 상태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평소 당뇨병을 앓고 있지 않아도 혈당 스파이 크가 반복적으로 발 생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잦 은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 혈관 벽 손상이
반복될 경우, 혈관 벽이 두꺼워져 동 맥경화나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예방 하려면 식사대용 음료를 구매·섭취 할 때 제품 겉면에 표기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복 상 태인 만큼, 당 함량이 낮은 제품이 추천된다.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다 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섭취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한편,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완만 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침으로 흔 히 먹는 우유·시리얼과 딸기잼·식빵 도 삼가야 한다. 시리얼(100g당 당 함량 35.1g)과 딸기잼(100g당 당 함 량 53.2g) 모두 당 함량이 높은 식품 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백미 ▲국 수 ▲빵 ▲떡 등과 같이 탄수화물 함 량이 높은 식품도 체내 분해되면서 당이 되므로 아침에는 피하는 게 좋 다.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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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英, 코로나 입국규제 전면 폐지…“미접종자도 無격리” 영국이 입국 시 적용해온 코로나 19 관련 규제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고 BBC가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그랜트 섑스 영국 교 통부 장관은 백신 미접종자 코로나19 검사 등 코로나19 입국 규제를 18일 새벽 4시부터 모두 폐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신 2회 접종을 하 지 않은 경우에도 영국에 바로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백신을 두 차례 맞지 않 은 사람은 입국 전 자비로 유전자증폭 (PCR) 검사를 받아야만 했다. 샙스 장
관은 “이는 백신 정책 덕분에 가능한 변화”라며 “4월 부활절 연휴에 이동이 더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새로운 변이 등장에 대 비한 비상계획과 코로나19 규제 완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4월 부활 절 연휴 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국에선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다. 지난 7일간 총 신 규 확진자는 44만4000여 명으로 이전 7일간에 비해 48% 늘었다. 하루 평균 약 6만3000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 는 셈이다.
파괴된 인큐베이터·잔해 속 임산부… 러, 산부인과에 폭탄 퍼부었다 우크라이나 남부 해안도시 마리우 폴의 산부인과와 아동병원이 러시아 군의 폭격을 받았다.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을 통해 피에 젖은 침대와 부서진 인큐베이 터, 출산이 임박한 듯 부푼 배를 드러 낸 채 뼈대만 남은 건물 잔해 사이로 들것에 실려 이동하는 임부들의 참 상이 알려졌다. 마리우폴 시의회는 이날 러시아군이 공중에서 여러 발의 폭탄을 투하했다고 밝 혔다. AP통신과 CNN방송 은 최근까지 아이들이 치료 받던 병동이 완전히 파괴 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재까지 여자 어린 이 등 최소 3명이 숨지고 17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 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 크라이나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아이들이 건물 잔해에 깔려 수색 하고 있다”며 이번 폭격을 잔혹한 ‘전 쟁범죄’로 규정했다. 그는 “아동병원을 공격하는 러시아는 어떤 나라인가”라 고 반문한 뒤 “세계는 언제까지 공범이 될 것인가. 당장 하늘을 닫아 달라”며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재차 촉구했다. 캐서린 러셀 유엔아동기금 (UNICEF·유니세프) 이사는 지난 2주
간 우크라이나에서 100만여명의 어린 이가 피란길에 올랐고, 최소 37명이 사 망했다고 공표했다. 폭격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간 동안 피란 통로 개설을 위한 휴 전이 합의된 상태에서 강행됐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4일 침공 이후 구급차와 의료 시설에 대한 공격 18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의 비난도 거셌 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민간인들이 그 들과 무관한 전쟁에서 가장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 말도 안 되는 폭력을 멈추 라”고 했다. 피에트로 파롤 린 교황청 국무원장은 “병원 을 폭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군에 포위된 채 휴 전과 인도적 대피가 수차례 반복된 마리우폴의 고립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세르 히 오를로프 마리우폴 부시장은 침 공 이후 최소 1170명의 민간인이 숨 졌다고 집계했다. 주민들은 일주일째 전기와 가스· 수도가 끊긴 상태에서 공습 공포뿐 아니라 추위, 굶주림과도 사투 중이 다. 시 중심부 묘지의 구덩이마다 숨 진 주민들이 집단 매장됐지만 여전 히 거리에 시신들이 널려 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인구 40만여명의 마 리우폴은 친러 반군이 장악한 우크 라이나 동부와 2014년 러시아에 병 합된 크름반도를 잇는 전략적 요충 지다. 한편 러시아군이 지난 4일 키이우 (키예프) 북동쪽 체르니히우 공격 때 ‘진공 폭탄’으로 불리는 열압력탄을 썼다고 영국 국방부가 밝혔다. 화염 과 폭발 압력을 극대화한 열압력탄 은 무차별 살상 효과로 국제법상 엄 격한 규제를 받는 무기다.
휴스턴
MAR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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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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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을까 두려워 만나지 못하나? 결국 상처보다 후회가 더 크다 얼마 전 아들 대신 가입한 어머니가 고민 상담을 해 왔다.“추천 받은 상대한테 자꾸 거절당하는데, 이러다 가 애가 상처 입어 결혼 포기하는 것 아닌지 걱정이네 요” 어머니는 아들이 좋은 만남을 가질 거라고 기대했 는데, 상대방이 자꾸 거절해서 만남이 안되니 걱정이 컸던 모양이다. 이런 현상은 결혼정보회사뿐 아니라 남녀 만남에서 도 흔한 일이다. 만남이 잘 안되면 자녀도 그렇고, 그 런 자녀를 보는 부모님도 그렇고 힘들어진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자녀의 NO는 NO가 아니다. 상대를 추천 받고 마음에 안 들면 거절하지만, 마음에 들어도 단박에 의사표시를 하기 어려운 것은 상대에 게 거절 당할 까봐 우려해서다. 특히나 자존심이 강할 수록 머뭇거리고, 상대의 반응을 기다린다. 이런 자녀 의 모습이 부모에게는 그 만남을 원치 않는 것으로 보 인다. 자녀들은 대체로 부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이 있다. 그래서 상대에게 거절당하는 모습을 보여주 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러니 혹시 자녀가 만남을 망설 이면 부모는 한번 더 자녀 의사를 확인하거나 만남을 권유해보는 게 좋다. 현실적으로 만남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실
망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배우자 만남 자 체가 쉽지 않다. 부모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 러니 자녀 장단에 맞춰 일희일비 하지 말고, 보다 넓 은 시각을 알려줘야 한다. 자녀만 거절당하거나 실 패하는 것이 아니다. 더러 몇 번의 실연을 겪기도 한 다. 오히려 첫 인연에 결혼하는 사람이 드물다. 이런 과정에서 겪는 피로도와 실망은 순간이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을 때는 그 몇 배 더 상실감과 후 회가 남는다. 중요한 것은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상 대를 보는 안목도 생기고, 좋은 인연을 만났을 때 적 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그런 결과를 생각하면서 과 정을 극복하고 만남이 이어지도록 하는 게 중요하 다. 배우자 인연은 쉽게 만나지지 않는다. 여유있게 상황을 보면서 긴 호흡으로 만나는 마음가짐이 필 요하다. 지나고 보면 이 자체도 인생에 남는다. 거 절하고, 혹은 거절당하는 것도 싱글일때이니까 겪 는 것이다. ‘메뚜기도 한철’이란 말이 있지 않나. 누 구를 추천받고, 만나고, 이런 경험은 훗날 추억도 되 고, 인생에 필요한 경험으로 남는다. 연애도 그렇고. 무슨 일이든 시도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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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y Sealed, ATT 팝니다. 구매 영수증 있구요. 가격은 $540입 니다. unlock은 사용후 60일 후 에 가능합니다(AT&T policy) ☎ 978-881-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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