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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한인회장 선거 특집]
후보자에게 직접 듣는 공약 제33대 휴스턴 한인회장 입후보자 영상인터뷰 ‘한인회장의 역할’, ‘한인회 참여’, ‘인권문제’, ‘언어불편자 지원’ 등 코리아월드에서는 제33대 휴스턴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기호1번 곽정환, 기호2번 윤건치 후보에게 공통질문 문답 영상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은 코리아월드 유튜브, 미주한인방송 채널 USK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호1번 곽정환 후보
(한인회장의 역할) -어느 나라든 이민사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 황에서 노동자로 일하기도 하지만, 미국이민은 독립 운동가도 이민을 왔고, 사탕수수 농장에 이민을 시 작한 사람도 있다. 저도 독일에서 디젤엔진회사에서 이민을 시작했고, 독일에는 광부와 간호사도 이민을 왔지만 상당한 경쟁률을 뚫고 이민온 사람들이 대부 분 이었다. 이민자들의 1세는 노동자도 상당한 수준의 사람들이 이민을 갔다. 두뇌 를 가진 이민자들의 1세 이민이 이어져 왔다. 그 결과 1세 이민자들이 노력해서 1.5 세 2세들은 상당한 수준으로 교육시키고 성장 시킨 지금의 이민사회를 구성했다. 한인회는 1세가 구성한 이민사회에 성공하거나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한 1.5세, 2 세를 참여 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1세가 하루 10시간 봉사 할때 1.5세, 2세는 1시 간이라도 함께 어울리는 한인회를 만들고자 한다. (한인회 참여) -출마에 앞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휴스턴 한인회는 일부만이 한인회에 관여한다 는 말이었다. 지난 10년 20년 일부만이 한인회에 관여해 내막이 무엇인지 공개 되 지 않았다. 내가 출마한 이유는 이 다음 한인회장 선거에 훌륭한 분들이 자발적으로 한인회장에 출마 할 수 있도록 한인회장으로 봉사해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이유다. 1.5세가 한인회장을 하면 잘 될 줄 알았는데 부회장만 잘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그러다 보니 부회장은 개인적인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시간을 많이 사용할 수 있는 1세가 이끌고 1.5세, 2세가 참여해 좋은 실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하면 된다. 또, 누 군가 한인회가 무엇을 해주었냐고 묻는 일이 있지만, 동포들이 한인회를 위해 무엇 을 도울지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서로 돕는 정말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한 다. (인권문제) -인권문제는 굉장히 센서티브 한 문제이다. 충분히 답변은 어렵지만, 인권문제 에 있어 타민족에게 증오범죄를 당할 경우 우리는 법적 상담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법이 우선이고 중요해서 좋은 길을 갈 수 있는 것을 듣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여 러 한인동포들의 네트워크를 확보해 활용할 수 있다. 실질적인 도움은 비용이 발생 하고 기술 문제 있어서 제약이 있겠지만 우리가 100%는 아니어도 혼자 하는 것보 다 나은 도움 줄 수 있다. 성희롱 문제는 어느 사회도 있을 수 있다. 미국, 한국, 이민 사회도 있을 수 있다. 돌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가해자 피해자의 설명을 듣고 중간 입장에 서서 사건을 봐야한다. 진짜 피해를 입었으면 적극 도와야 한다. 한인회가 자체 평을 해 한인사회 전체가 그 사람의 비즈니스 그런 단점을 강조하는 분위기를 주면 상당한 피해도 오고 성공도 할 수 있다. 한인회가 수시로 문을 열고 귀를 기울 이겠다.
기호2번 윤건치 후보 (한인회장의 역할) -한인회장의 첫번째 역할은 동포들을 돌 보는 일이다. 이민생활의 어려운 사정을 들 어주고 해결책을 찾아주며 필요에 따라 다 른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재난이 발생할 때, 한인사회 자원봉사자와 모든단 체가 협력하고 지역사회 여러기관과 연결에 필요물품을 확보한다. 미주연 합회, 총연, 총영사관 등에도 도움을 요청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좋은 정 보를 제공하고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며 동포간 친목을 도모 한다.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고 2세들에게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역사 및 고유 문화와 풍습을 가르쳐 지켜 나갈 수 있게 한다. -이민자들이 보다 나은 미국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정부 혜택을 받도록 돕는다. 이중언어 봉사자가 필요하다. 때문에 한인회장이나 임원들은 이 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한인회 참여-한인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 -휴스턴은 타지역에 비해 한인회가 비교적 조용한 편이지만 아직 많은 동포들이 참여하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언론이 잘 진행 되는 좋은 일보 다 부정적인 점을 계속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을 진행할 때 다른 의 견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것에 대해 ‘옳고, 그르다’로 표현하고 심지어는 싸 우고 헐뜯는 단체처럼 보도하니 좋은 마음으로 봉사하려던 사람이 멀리 피하고 나서지 않는 상황이다. 봉사하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편파적이고 부정적이며 근거 없는 보도를 삼가해 주기 바란다. -휴스턴에는 오래 미국에 살며 성공한 한인 1.5세 2세들이 많다. 이런 인물들을 소개하고 알리면 자연스럽게 참여가 이끌어 질 것으로 기대 된 다. (인권문제) -인권문제는 한인사회 뿐 아니라 미전역의 큰 사회적 이슈다. 아직 한인 회에서는 이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인력이 부족하다. 주류기관들과 연 결해 도움을 얻어야 한다. 세미나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조심하는 것이 우선 할 수 있는 일이다. 휴스턴 한인동포 가운데에도 사회사업가와 카운 셀러가 있으니 그분들의 도움으로 지역사회의 기관과 연결해 도움을 받아 야 한다.
(언어불편자 지원) -1세는 언어 불편이 많다. 나도 그렇다. 한인회관에 여러 방이 있는데 활용할 수 있다. 정부가(언어지원)보조 노력을 한다. 유창하게 영어도 한국어도 하는 많은 분 들이 연락을 주면 휴스턴시와 협력 해 월급은 휴스턴에서 받고 한인회관은 렌트비 만 받고, 이런식으로 활용해서 언어지원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굉장히 중요하 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언어불편자 지원) -많은 동포가 언어가 불편해 불이익을 당한다. 한인회는 지난 20년간 언어 불편자를 돕고 있다. 탁순덕 박사가 자원봉사로 오랫동안 도와왔고, 지난 몇년간은 시민권자 협회가 앞장 서 돕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존에 활동 하고 있는 기관들 MAM, Catholic Charities, Spring Branch Family Development Center, Salvation Army 등에 소개 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주선 할 계 획이다. 이 모든일을 위해서는 이중언어에 능통한 사무행정원이 필요하 다. 그런 인재를 고용할 계획이다.
(맺음) -욕먹는 한인회가 10~20년 이어와 한인회장에 누구도 출마하려 하지 않는다. 유 능한 한인회장 나오길 기대해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 진짜 좋은 한인회를 만들면 실 력 좋은 분이 다음번에 나올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자 출마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단독 입후보가 경선으로 되었다. 법적 싸움으로 갈 수 있었지만 그렇게 안하고 경 선에 참여 했다. 처음에는 솔직한 심정으로 제가 인기가 없었는데, 출마하니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상당히 좋은 선대위가 구성 되었다. 그래서 더 자신감이 생긴다. 오히 려 단독이면 브레이크를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었지만, 자신감이 생겼다. 선관위원 들이 적극 나서니 이제 하겠다 생각 되었다. 좋은 분들을 적극 활용하겠다. 기호2번 과 페어플레이 약속했다. 경선 결과 서로 승복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2번 후보측 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것을 잘 극복해 주길 바란다.
(맺음) -저의 구호는 ‘화목’이다. 한국에서는 ‘화이팅’을 자주 외치지만 저는 화 목하게 웃으며 서로 협력하는 단체를 이루고 싶다. 미국전역에서 휴스턴 이 처음으로 통합한인회를 이루는데 성공했다.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한인회, 한인학교, 문화원, 시민권자협회, 한인회관운영회, 농안단, 재향군 인회 등이 현재 한인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인회장으로 이 모든 단체들이 화목한 분위기에서 서로 합심하여 봉사 할 수 있게 돕겠다. 공약은 이룰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서 듣기 좋은 말로 ‘Empty Promise’를 하기를 원치 않는다. 대신 한인회를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 주류사회에서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체로 탈바꿈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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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장애인 송년행사 ‘따뜻한 동포애 가득’ 한인회, 장애인학교 설립에 힘 모아야 갈베스턴에 장애인 위한 보금자리 마련 구상 휴스턴 한인장애인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18일 토요일 저녁 조이풀뱅큇에서 열렸다. 그동 안 휴스턴 한인사회 대규모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축소 되거나 온라인상에서 열려왔는데, 2021년 을 마무리하는 한인사회 첫 송년행사는 휴스턴한인장 애인학부모회가 준비한 이번 행사로 시작 됐다. 200여 명 이상이 함께 모인 이번 행사는 휴스턴 한인사회에 오랫만에 열린 행사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 보다 더 의 미 있는 감동과 훈훈함을 동포사회에 선사하며 연말연 시 따뜻한 동포애를 느끼게 해 주었다는 점에서 참석 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동포애 가득했던 송년행사 무엇보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십수년간 묵묵히 장 애우를 위해 봉사한 사람들, 든든한 버팀목처럼 늘 같 은 곳에서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이어간 후원 의 손길, 그리고 장애우 학부모회 회원들과 이날 이자 리에 함께한 수 많은 한인동포들은 이민자로 살아가 는 우리들에게 한인동포라는 끈끈한 정이 무엇인지, 함께 하는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과 기쁨이 무엇인지 를 알게 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전해졌다. 휴스턴한인 장애인학부모회(DPA) 송철 회장은 행사 시작 인사말 에서 고마움과 감사함을 거듭 표현하면서도 부족함을 느끼며 행사 내내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 도 그럴것이 이번 송년행사가 치러진 배경도 참석한 한인동포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행사에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참석해준 한인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송철회장은 내빈 소개 순서에서 신창하 한인회장,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하호영 이사장, 정태환회장, 휴스턴호남향우회 정성태 회장, 휴스턴베트남참전국 가유공자회 문박부회장, 휴스턴해군동지회 윤영근 회 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 장, 오송전통문화원 최종우 원장(전 체육회장), 서울교 회 장애인학교 사랑부 박혜원 전도사, 하영은 전도사, 중앙장로교회 양유진 전도사, 제33대 휴스턴한인회장 선거 입후보자 기호1번 곽정환 후보(휴스턴 노인회 이 사장)등을 소개 했고, 1.5세들의 참여에도 큰 감사를 표한다며 행사안내 봉사에 앞장서 준 KASH 회원 및 자넷홍 회장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규석, 이은복, 김승철
송회장은 “장애인 친구들을 위해 우리 학부모회에 서는 무엇을 할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늘 고민한다. 송년행사를 위해 행사 장소, 행사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고민과 함께 송년행사 개최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을 때, 이곳 조이풀 이은복 사 장께서, 장애인 친구들을 위한 행사면 언제든 좋다라 고 제안 주셨다. 말씀을 전해 듣고 너무 반갑고 고마웠 지만 (신세 지는 생각에) 차마 답을 하지 못했었다. 그 리고 며칠 후 또 다른 분이 장애인 송년행사를 개최하 면 행사 식사 준비를 자처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후원으로 행사개최를 결정했다. 그래서 오늘 행사에서는 우리는 늘 받기만 하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한 분들을 위해 감사패를 전달 드리고자 한다. 늘 묵묵히 드러내기 않고 도움 주시는 분들이기에 감사 패를 전달 드리는 것이 부담일 수 있겠지만도 이번엔 꼭 감사의 마음의 전하고 싶다”고 전하며 지난 10여년 간 휴스턴 한인장애인을 위해 후원한 트레이드모 이 규석 사장, 조이풀 이은복 사장, 텍스포에너지 김승철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송 회장은 김승철 사장의 텍스포 에너지 전기회사에서는 전기 가입시 한인장애인 후원을 언급하면, 전기판매로 발생하는 커 미션 수익을 모두 한인장애인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 달하고 있다며,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지 않더라도 텍 스포에너지 전기를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한인장애인 을 후원 할 수 있다고 소개 했다. 전미주 최고 봉사상 이정옥 이날 행사에서는 미주장애인체육회에서 선정한 봉 사상에 골드상을 수상한 이정옥 집사에 대한 시상과 함께 휴스턴한인장애인학부모회가 준비한 특별한 감 사패가 함께 전달 되는 시간을 가졌는데, 송철 회장은 “이정옥 집사님은 DPA가 탄생할 때부터 지금까지 늘 한자리에서 우리를 돕고 후원회를 조직해 도움을 주 신 분이다. 늘상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셨기에 많 은분들이 잘 모르실 수 있지만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해 주셨는지 모른다. 이번 미주장애인체육회 봉사상에도 뉴욕과 엘에이 대도시 봉사자들을 제치고 가장 좋은 상인 골드를 수상하시게 됐다. 얼마나 기쁘고 좋은 일 인지 모른다. 다행히 특급우편으로 상장과 메달이 어 제 도착해서 오늘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정옥 집사에게 큰 감사를 전했다.
기쁨 가득한 장애인 가족 장애인학교 설립위한 정부지원 이끌어야 행사 축사에서 신창하 한인회장은 한인사회 단체장 들은 임기가 있어 역할이 종료 되는 시점이 있지만 장 애인학부모회 회원들과 송철회장은 그렇지 않다며 늘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에 큰 찬사와 격려를 전하며 자 신이 최근 장애인 가족을 경험 했다며 장애우 가족들 은 어려운 환경에서 슬픔이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행 복하고 기쁜 모습을 많이 보고 느꼈다며, 자신의 딸이 장애인학교 봉사활동에서 장애우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환경을 통해 형제애를 느끼고 우애를 배우는 모습을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회장은 매년 25만불씩 정부에서 지원하는 장애인학교 학생들 이 약 30여명인데, 한인회에서도 장애우를 위한 그렌 트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가 싸우지 않고 함께 준비하 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갈베스턴에 장애인 위한 공간 마련 계획 송철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 놀고, 캠프 를 즐기는 활동 등을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에겐 제약 이 많다. 몸이 불편한 친구도 있고, 소리를 지르는 친 구도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우리는 도시에서 놀수 없고 시외, 외곽으로 나가야 한다. 아이 들이 아무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소리치고 뛰 놀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최근 갈베스 턴에 집을 사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미자는 아 이디어가 나왔다. 많은분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우리가 준비한다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기 부금과 후원은 전액 아이들만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단 1불도 학부모가 사용하거나 다른 목적으로 사용된 일이 없다.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후원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이번 행사 개최 소 식을 기사에서 본 젊은 부부께서도 벌써 후원의사를 밝혀주셨다. 정말 감사한일이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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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한인, 1.5세 한인들에게 특별한 그 이름 한국의 슈바이처 정우남 원장 ‘의료인상 수상’ 휴스턴 한인사회 대표적인 원로 가운 데 한명이며 초창기 이민사회에서 의료 봉사로 나눔을 실천한 정우남 원장(전 휴스턴 정우남 소아과 의사)이 최근 대 우재단이 선정한 의료인상을 수상하며 멀리 휴스턴까지 그의 존재를 다시 한번 알렸다. 15일,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는 아직 정 우남 원장의 이번 수상 소식을 전해듣지 못했지만 원로 의사 정우남 원장에 대한 취재 과정에서 이 소식을 접한 한인들 은 크게 반가워하며 그의 업적과 역사를 상당히 높게 평가했다. 그리고 그에 대 한 고마움과 감사를 평생 잊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정원장의 이름 석자에도 크게 환호하며 반기는 분위기다. 정우남 원장(79세)은 1971년 이민생 활을 시작한 휴스턴 대표적인 원로1세 다. 미국에서 소아과 가정의학과 전문 의 자격을 취득하고 30여년간 휴스턴에 서 소아과 의사로 활동했다. 70~90년대 생 휴스턴 거주 한인 1.5세 2세들은 대
부분 정우남 원장의 진료를 받았다고 봐 도 무방하다. 때문에 지금은 30대~50대 가 된 1.5세들은 정원장의 이름을 어렴 풋이 기억하고, 부모들은 정원장을 또렷 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이들은 정원장에 대해 하나같이 선한 눈매에 아픔을 공감 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던 선생님으로 병 을 고치는 의사이기 전에 아버지와 같은 따뜻함이 있던 분이라는 기억을 공유했 다. 70년대 휴스턴 이민을 시작한 원로 한인은 “휴스턴의 슈바이처가 있다면 정원장이었다. 당시 얼마나 힘든 상황이 었는지 모른다. 정원장은 드러내지 않고 여러 방면에서 한인사회를 도왔다. 우리 는 성경 공부도 열심히 함께 했고, 후세 들을 위한 한인사회를 함께 이야기 하곤 했다. 그가 비록 지금은 이곳을 떠났지 만 그는 휴스턴 한인사회에 대표적인 원 로 한인 중 한사람이다”고 소개 했다. 잠시나마 잊혀졌던 원로 대표 의사 정 우남 원장의 소환은 그가 이번 의료상을 수상한 소식이 휴스턴에 전해지며 이민
한국방문, 격리면제서 발급 일시 정지 내년까지 연장 기존 격리면제서도 효력 상실 12월3일부터 실시 되었던 격리면제 제외 적용 기간 이 12월16일에서 1월 6일까지 3주 연장 됐다. 한국 질 병관리청은 신종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의 전세계 적인 확산으로 한시적 모든 국가/지역의 예방접종완 료자에 대한 격리면제가 일시 정지 된다고 발표 했다. 이는 미국을 포함한 해외 예방접종자 뿐 아니라 한국 내 예방접종자도 한국에 입국하게 되면 격리면제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미 발급된 격리면 제서도 12월 3일부터 효력이 상실되게 되어 기존 격 리면제서 통한 격리 면제도 불가하다. 다만, 직계가족 장례식 참석 격리면제서는 최대 7 일까지 격리면제가 가능하며 7일 이상일 경우 7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격리해야 한다. <동자강 기자>
사회 역사와 기억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정원장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 들도 많다. 정원장은 미국에서 은퇴하고 중국동포들을 위해 연변에서 교수와 의 사로 활동하다 전남에서 의료취약지 섬 에서 의료 봉사 할 의사 모집 소식을 접 하고 바로 한국으로 돌아 왔다. 그리고 현재까지 약 10여년간 전남 완도에서 의
료 봉사를 하고 있다. 정원장은 이번 수 상 소감에서 “처음에는 섬 생활을 적응 하는 게 어려웠지만 살기 좋은 곳에서 나눔의 보람을 느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을 계속 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 을 밝혔다. <동자강 기자> ※사진 제공: 완도군
한인교회 생활속 정보 릴레이 세미나 소셜 이어 ‘티켓, 건강식, 치매예방’’ 조성호 원장 특강 휴스턴 한인교회(담 임목사 최덕준) 생활정 보 릴레이 특강 세미나 가 큰 호응을 얻고 있 다. 최덕준 담임목사 취 임과 함께 한인사회 참 여를 확대하고 있는 휴 스턴한인교회에서는 지 난주 현직 소셜오피스 에 근무하는 한인이 강연자로 나서서 소셜 베네핏 과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에 대해 세미나 개최했다. 이번주와 다음주는 휴스턴에서 39년간 학원강사로 활동하며 운전면허 티켓 구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조성호 원장이 3가지 주제 ‘운전하다 받은 위 반티켓 코트 안가고 기록 없애는 방법’, ‘9988243 건 강식 비법’, ‘화가 날때 죄짓지 않는 방법’ 내용으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조성호 원장은 “9988234은 99세까지 팔팔(88)하 게 살다가 2,3일만 아프다 죽는다(4-死)라는 의미 다. 그러기 위해 어떤 음식을 언제 어떻게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이 노하우를 전하는 내용이 소 개 된다. 39년간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전했던 내용 인데 많은 학생들이 좋아하고, 세월이 지날수록 그 내용이 딱 맞아 떨어진다며 더 호응 받고 있다. 화 가 날때 죄짓지 않는 방법 주제는 우리가 화만 참으 면 불화가 나지 않는다는 기본적인 내용을 알면서 도 화를 통해 일을 망치는 상황들을 다수 보고, 겪 게 된다.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위해서는 자신의 나 이보다 10년 많은 사람과 만나 경험을 듣고 배워야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 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휴스턴한인교회 조성호 장로 특강 세미나: 12월 19 일, 26일 주일 10시50분~12시10분 주일 예배 및 점심 식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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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라이프, 회사 역사상 최대 배당금 발표 168년 역사, 글로벌 No.1 생명보험 지난 11월 22일 1845년 설립된 Fortune 100대 기업인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www. newyorklife.com)가 2022년 회사 역사 상 최대 규모 19억 달러 배당금을 지급 한다고 발표 했다. 168년 회사 역사 동 안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지급 할 수 있 는 능력은 뉴욕라이프의 재무 건전성, 상호성 그리고 보험 계약자에게 지속적 인 가치를 제공하는 뉴욕라이프의 신의 를 증명하고 있다. 뉴욕라이프는 1990년 이후 매년 10억 달러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해 왔는데, 이 기간 동안 지급된 총 배당금은 440억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 다. 뉴욕라이프의 회장 겸 CEO Ted Mathas는 “팬데믹 기간 동안 뉴욕라이 프는 중점 비즈니스 전략, 장기 투자 방 식 및 상호회사로써 고객과 맺은 굳은 약속을 통해 놀라운 강점을 유지하고 있 다. 2022년에 달성된 기록적인 배당금은 우리가 보험 계약자를 최우선으로 생각 한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입증하고 있다. 우리 회사의 금융 전문가들은 고객이 사
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고 미래를 위한 재 정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라이프는 미국에서 가장 큰 생명보 험 회사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생명보험 사 중 하나이며,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 다. 뉴욕라이프의 계열사는 생명 보험, 퇴직 소득, 투자 및 장기 요양 보험을 제 공하며 현재 4개의 주요 신용 평가 기관 모두로부터 부여되는 재무 건전성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편집국>
뱅크오브호프, 비영리단체 16곳 10만달러 지원 고석화 명예회장 고선재단 선정
뱅크오브호프의 고석화 명예회장이 운영하는 고선재단이 ‘2021년 고선 자 선기금’을 전달할 비영리 봉사단체 16 곳을 선정해, 총 $100,000를 지급한다.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는 비영 리 단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고선재단은, 올해 각 봉사단체에 최소 $1,000에서 최대 $20,000에 이르는 지 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도 COVID-19의 팬데 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전염병 문 제에서 가장 취약한 노숙자 그룹과 인 력 및 자금이 절실한 의학계를 위해 노
력한 비영리 단체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한인타운을 비 롯한 다양한 민족그룹과 함께 암 예 방 및 검사, 후속 치료에 대한 연구 네 트워크를 수립한 ‘건강 평등을 위한 시 더스 사이나이 암 연구 센터 CedarsSinai Cancer Research Center for Heatlh Equity’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샬롬 장애인 선교회 (Shalom Disability Ministry), 세계를 선도하는
소아신경학 기관 중 하나인 UCLA 아 동병원 연구소, 남가주 최대규모의 노 숙자 쉘터를 운영하는 미드나잇 미션 (The Midnight Mission)을 포함시켰 다. 고 명예회장은 “끝을 가늠할 수 없는 팬데믹의 상황은, 개인의 삶이 결국 모 두의 삶과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 게 해주었다. 이러한 가운데 이웃의 고 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자신이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는 봉사자들에게 더욱
포토뉴스 12월 15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미향군은 VFW 향군회관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송년 모임 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전쟁 당시 통역병 으로 전투에 참여한 미향군 소속 유일한 한인 이 진흥 부회장을 비롯한 노병의 전쟁용사들이 참석 했고, 휴스턴 총영사관 안명수 총영사 내외, 휴스 턴 한인회 신창하 한인회장, 헬렌장 이사장이 초 청 받아 참전용사들과 송년 행사를 함께 했다.
감사함을 느낀다. 이번 고선자선기금 지원을 통해 도움을 주는 봉사단체와 도움을 받는 이들 모두에게, 희망과 응 원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 했다. 고 명예회장이 한인사회에 나눔과 봉 사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2004년에 설 립한 고선재단은, 비영리 단체와 협력 해, 사회 빈곤층에 대한 교육 및 의료 지원과 남가주 지역의 역량 강화 프로 그램을 지원해 왔다. <편집국>
Column
| 24 | KOREA WORLD
DEC 17, 2021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소홀히 할 수 없는 당면 과제들 1963년 8월15일 휴스턴 한인회 태동 ”한미친선회” 조직 한인커뮤니티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한인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 엇보다도 한인회가 동포들의 관심 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제33대 회장, 부회장이 이번 선거에서 당선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간 전, 현직 단체장들이 쌓아놓은 초석 때문에 휴스턴 한인사회는 기나긴 세월을 통해 지금까지 58년 동안 뿌 리를 내리면서 미국의 4대 도시인 휴스턴의 큰 나무로 성장했다. 1960년 초기 한인 이민자들이 연 합체 형태의 단체조직을 정식으로 갖추며 본격적인 모임과 사회활동 을 시작했다. 당시 휴스턴 한인사회 주 구성원은 유학생들과 국제결혼 가정 6세대가 주축이 되어 처음으 로 광복절 기념행사를 다운타운 구 세군 교회에 모여 거행했다. 그 날 이 바로 1963년 8월15일, 오늘의 휴 스턴 한인회의 전신인 “한미친선 회” 조직이 최초로 결성된 역사적인 날이다. “한미친선회” 조직 활성화 를 위한 5인 임시 위원들이 결성되 었는데, *이시규(초대 한인회장), * 김창렬(한인회 2대 회장), *김기욱 (3대), *박남영(6대), *장성욱(7대), *임성빈(9대), 와 현재까지 변호사 로 활동중인 *서계훈(10대), 씨가 그 초창기 멤버들인 것이다. 초기 휴스턴 한인회 조직의 산파 역할을 한 이들은 대부분 고학력의 유학생, 연수생 출신들로서 “한미친선회” 조직의 근간인 회칙 마련과 정관 작 업을 2개월에 걸쳐서 완성시켰다. 어려운 초창기 이민생활에도 불구 하고 경제적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 듭한 것은 다가올 번영과 풍요를 위
해 현재를 희생 할 줄 아는 “한미친 선회” 선배 이민자들의 희생과 인 내의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가능 했 었다. 한인회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 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당당히 그 이 름을 내걸 수 있기 때문에 그 만큼 한인회장의 역할은 막중한 것이다. 자기 돈 쓰고, 시간 빼앗기고 한인 동포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 을 해도 잘해야 본전이라는 우스개 같은 소리를 듣곤 하는 것이 지난날 의 전직회장들의 자화상이 아니었 나 생각 해 본다! 미주 한인총연합회가 집계한 전 미주 지역별 한인회 현황에 따르면 LA(16곳), 뉴욕 주(15곳), 택사스(8 곳)의 한인회를 포함, 현재 미국 내 에는 46개 주에 걸쳐 총158개의 지 역한인회가 형성돼, 활동하고 있으 며 LA, 뉴욕 주에 가장 많은 한인 회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 했 다. 이처럼 한인회는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한인회장의 전문성과 각 직능별 단체장의 자질을 발휘해야 하겠으며 회장, 임원진 그리고 동포 사회가 어울려 참여할 때 비로서 바 람직한 한인사회가 이룩된다는 사 실을 명심해야 한다. 휴스턴 한인 이민역사는 최초 한 인단체의 봉사정신의 뿌리가 근원 이 시작되어 1963년부터 2021년까 지 5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그 동안 한인회는 30명의 한인회장 을 탄생시켰으며 그 중 25대. 헬렌 장(2006-2008) 여성회장도 탄생했
다. 한인회는 크고 작은 많은 일들 을 추진해왔고 또 앞으로도 추진할 것이다. 한인회는 하루 아침에 이뤄 진 것이 아니다. 선배 이민자들이 만들어 놓은 반석 위에, 한인사회도 이제는 뿌리 깊은 나무로 성장했고, 그 토대 위에서 동포들은 이민생활 을 할 수 있었다. 이처럼 미 전역에서 한인회가 활 발하게 봉사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 티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서는 동포들의 관심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회장단 필요하 다는 목소리가 높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한인회는 이민 행렬이 끊이지 않고 우리의 자손들의 생활 터전이 미국에 있는 한 영원히 존속 해야 할 단체임에는 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40년 만에 처음으로 치러지 는 휴스턴 한인회장 경선은 상당한 열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은 그만큼 한인회장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증 명해주는 것이다. 이번 선거가 진흙 탕싸움으로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면 지나친 말일까…? 이번 선거에서 제기되었던 선관 위는 윤건치 후보 약력이 “허위” 가 아닌 “오기”로 “프린스턴 대학원 입학을 확인하여 주었다. 이후 선관 위는 긴급회의를 비공개 회의로 전 환하고, 선관위 회의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한 선관위 결정을 협의해 발표했다. 선관위는 윤건치 후보의 “이력서 오류” 건에 대해 4가지 권 고를 결정했다. 아무튼 선거관리위
원회는 이번 선거과정에서 비친 상 대방 후보에 대한 비방, 허위사실 유 포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을 기울 여 다음 선거에 대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것은 대중적인 기대의 향방을 말하는 것이며 휴스턴 한인사회의 선거 기대를 의식한 선거 정책의 추 구는 불가피 할 것으로 여기는 것이 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고, 어디 로 가야만 하는가. 그리고 이번 경선 을 통한 동포사회의 분열을 초래한 책임은 과연 누구인가? 이번 선거 를 통한 혼미와 진통은, 경선을 통해 한인사회를 갈라 놓은 갈등 주제들 을 파생시킨 것들이다. 지난 40여 년 간 무투표 당선으로 동포사회를 분 열보다는 단합이라는 명분으로 단 일 후보를 추대, 무투표 당선시킨 것 은 우리 이민 선배들이 남긴, “소홀 히 할 수 없는 당면 과제”가 아니었 나 생각해 본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DEC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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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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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명태는 이름 부자 안녕하세요! 날이 제법 쌀쌀해 지며 따듯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 는 계절입니다. 미국 북부는 벌써 부터 눈이 오는 지역도 있다고 합 니다. ‘음식’이라는 것은 참으로 우리 삶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새삼 느끼는 하루입니다. 우리에게 에 너지 공급을 위해 가볍게 끼니를 떼우는 그런 것일 수도 있으며 잔 치를 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 하는 음식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음식은 겨울의 애잔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음 식인데요. 바로 ‘명태’입니다. 명태는 우리 조상이 예부터 즐 겨 먹는 생선이면서도 크기와 보 관 상태에 따라 맛과 빛깔이 달라 각각 계별적인 이름을 붙였으며 현재까지도 그 이름으로 불리우 고 있습니다. 명태는 예부터 제사 나 혼례 같은 관혼상제나 액땜을 치를 때 자주 사용되곤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잘 썩지 않습니 다. 그래서 변치 않는다는 의미가 있고, 제사상에 올리는 생선은 머 리와 눈 부위가 온전히 붙은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말렸을 때 그 모 양이 잘 보존되는 명태가 가장 접 합했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의 침 략을 많이 받았던 우리나라는 피 난시에도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 하는 방법을 습득하였고 그 가운 데 명태를 말려서 먹는 방식도 나 오게 되었습니다. 명태란 이름의 유래는 - 함경
북도 명천에 태씨 성을 가진 어부 가 있었는데 처음 보는 물고기를 잡아 그 당시 관찰사(지금의 도 지사)에게 바쳤다고 합니다. 물고 기를 아주 맛있게 먹은 관찰사가 이 생선의 이름을 물으니 아는 이 가 없었습니다. 관찰사는 물고기
그럼 동태는 무엇일까요? 얼린 명태를 일컫는 말로 운반이나 보 관을 쉽게 하기 위해 냉동실에 얼 려놓은 명태를 일명 동태라고 불 리웁니다. 즉 여러분이 마트에서 생태를 구입후 냉동실에 얼려도 그것은 이제 생태가 아닌 동태로
이름을 명천의 태씨 성을 가진 어 부가 잡았다하여 ‘명태’라고 짓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명태는 실제로 한국 전역의 이 름을 다 합치면 약 35가지의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날 실제로 마트에 유 통되는 이름만 알아보도록 하겠 습니다. 일단 가장 첫번째는 ‘명태’입니 다. 즉 명태가 이 생선의 본명이 며 표준어 입니다. 그리고 이 명 태는 어떤 방식으로 말렸는 지에 따라서 이름이 바뀌며 그리고 얼 렸는지 어떻게 잡았는 지에 따라 서도 부르는 이름이 바뀌게 됩니 다. 생태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볼 까요? 생태는 명태를 바다에서 잡아서 얼리지 않은것을 생태라 고 합니다.
불리우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황태는 한국의 대관령 같은 산 간지역에서 추운 날씨에 얼리고 또 해가 뜨면 말리고 하는 과정을 거쳐 20번 이상 얼리고 말리고 한 명태를 일명 황태라고 불리웁니 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서서히 건조가 되고 부드러우면서 한결 맛있는 황태로 변하게 됩니다. 황태랑 헷갈려하시는 북어! 북 어는 생김새는 황태랑 비슷합니 다. 둘다 말린 명태이기 때문입니 다. 말리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는 데요 황태는 추운날 말리기를 반 복했다면 북어는 습기가 없는 건 조한 곳에서 계절과 관계없이 그 냥 바람에 말린 것을 북어라고 생 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황태가 더 비싼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 니다. 그럼 코다리는 무엇일까요? 위
의 황태와 북어가 완전건조 였다 면 코다리는 반건조입니다. 그래 서 살이 있으면서 쫄깃한 맛을 전 달합니다. 노가리는 명태의 새끼를 바짝 말린 것으로 흔히 안주로 많이 먹 게되는 상품입니다. 보통 15~20 센티로 아주 고소한 맛이 납니다. 그밖에도 명태는 잡은 지역과 잡은 시기, 잡은 방법 그리고 성장 정도에 따라서 - 진태, 강태, 원양 태, 춘태, 사태, 오태, 왜태, 아기태 등등등 정말 많은 이름으로 불리 우게 됩니다. 이래서 ‘명태는 이름 부자’라고 불리우는 생선입니다. 우리가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 는 상품은 - 생태, 동태, 북어, 황 태, 노가리 그리고 코다리 정도입 니다. 북어와 황태는 북어채와 황 태채의 형태로 더 흔히 볼 수 있습 니다. 제가 명태 구매팁을 하나 드리 자면 미국의 겨울은 캐나다 연안 에서 잡히는 명태가 들어오는 시 즌입니다. 12월 이후에 들어오는 데 그때의 명태가 아주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 한 시즌이구요. 약 4~5 주간 조업 이 계속 진행되며 좋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오니 이번 겨울에 따뜻한 흰밥에 하얀 국물의 생태 당 어떨까요? 금주도 건강승리 하시길 바랍니 다 <H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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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DEC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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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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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당신이 결단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도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내 마음에 들어 오셔서 내 삶을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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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DEC 17, 2021
｜칼럼｜
ㅣ문화칼럼ㅣ
히틀러의 최후 승부수 vs. 패튼의 간절한 기도 <유럽사73> 1944년. 그 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다. 그 추운 겨울에 히틀러는 벨기에의 아르덴 숲에 서 최후의 발악 같은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다. 이 전투는 노르망디 작전 이후 최대의 대 전으로 85마일에 달하는 울창한 숲 속에서 벌 어진다. 왜 하필 아르덴 숲인가? 그 대답은 왜 하필 노르망디인가? 와 동일하다. 전투에 적 합하지 않은 지형 때문에 비교적 허술한 방어 선을 역이용하기 위한 것. 이 전투를 독일군은 <아르덴 반격Ardennes Counteroffensive>, 미군은 적이 침투한 지형이 부풀어 오른 (bulge)듯 튀어 나왔다 하여 벌지 전투 (the Battle of the Bulge), 역사는 <잔인한 6주 six brutal weeks>라고 기록했다.
연합군은 히틀러의 반격을 전혀 예상치 못 했다. 이미 패색이 짙은 독일이기에 더 이상 공격할 능력이 없을 것으로 믿었다. 맞다. 하 지만 히틀러는 모자라는 병력 을 국민척탄병이라는 이름으로 16~60세 사이의 일반인으로 채 워 그 해 12월 16일 새벽 25만 병 력이 아르덴 숲을 밀고 쳐들어왔 다. 이들의 목적은 미군의 보급 로인 앤트워프(Antwerp)항을 점 령하여 그들의 보급품을 갈취하 는 것. 졸지에 기습 공격을 당한 미군 의 병력은 8만. 숫적으로도 비교 가 안 될만큼 열세였지만 적의 헛점을 공략했다. 7개의 주요 도 로가 한 곳으로 연결되는 바스토 뉴(Bastogne)를 확보하는 것. 이 작전만 성공 하면 독일군을 거뜬히 봉쇄할 수 있기 때문이 다. 그래서 101 공수부대를 보냈지만 이들은 안개 때문에 낙하산이 아닌 트럭으로 도착한 다. 이 소식을 들은 히틀러는 지도에서 보는
것 처럼 뺑 둘러 포위해 버린다. 노르망디 상륙 때 혁혁한 공을 세운 101 공수부 대. 하지만 적에게 포위 당해 독 안에 든 쥐 같은 처지가 되자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참호 속에 숨어 있다가 다가오는 적에 게 총을 쏘는 정도. 다행히 숲에 촘촘 이 뻣은 수목들은 공격보다는 방어에 유리하기 때문에 그나마 지탱할 수 있 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식량과 탄약 의약품은 줄어들고 있었다. 포탄이 거 의 거덜나자 적이 코 앞에 오기 전에 는 함부로 쏠 수도 없는 상황까지 몰 리게 된다. 전세가 이리 기울자 적장 루트비츠 장군은 이쯤해서 항복하라는 전갈을 보내온다. 이를 받은 맥컬리프 준장. 피식 웃으며 보낸 답신은 아주 간단한 한마디 <Nuts!>였다. 이를 받아 본 루 트비츠는 Nuts? 이게 무슨 뜻이지? 그러자 영어에 능통한 한 참모가 ‘또라이’라고 해석해 준다. 이 한 마디에 적들은 모멸감을 느꼈지만 점점 전의를 상 실해 가던 101 공수부대원들은 그 반대. 자기 상사 의 뱃짱 두둑한 이 한마디에 한바탕 웃음으로 공 감, 다시 사기충천하여 좀 더 버틸 힘을 얻는다. 아이젠하워는 12월 19일 파리 근교의 베르뎅 요 새에서 최고 지휘관 회의를 소집, 제 3군 병력을 북쪽으로 이동하여 포위 당한 미군을 구출하는 작 전을 짰다. 그리고 패튼에게 며칠 걸리겠냐고 물 었다. “48시간 안에 씹어 버리겠습니다!” 아이젠하워는 이 악 천후에 48시간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지만 패튼이면 이 일을 해 낼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육사 5년 선배인 그가 진 급에서 번번이 밀려 나는 사고뭉치이지만 어쨋든 타고난 전사 임을 잘 알기에. 예상했던대로 험난 한 행군이었다. 폭설과 안개로 행군을 할 수가 없 었다. 일기예보는 앞으로 더 쏟아질 것이라고 한 다. 그날 패튼의 일기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공격을 시작하기 전날 밤 병사들은 수심에 쌓였 다. 하지만 새벽의 그 서광이 영원할 것 같은 느낌 이 든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니 나는 그 빛 속에 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하 나님의 도우심으로.’ 패튼은 계속 전진할 것을 명령하며 군목을 불 러 좋은 날씨를 위한 기도문을 작성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전지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아버지, 비 를 그치게 해 주실 것을 겸손한 마음으로 간곡히 아룁 니다. 우리에게 전투하기에 적당한 날씨를 허락해 주 옵소서. 당신의 능력으로 무장한 우리가 승리에서 승 리로 이어나가 적의 압제와 사악함을 물리침으로써 주님의 공의를 인류와 만국에 선포하게 해 주시옵소 서. 아멘.> 그리고 하단에는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기도 요청도 잊지 않았다. <제 3 미 육군의 장교들과 장병들에게 메리 크리스마 스를 기원합니다. 나는 그대들의 용기와 의무 를 위한 헌신, 전투 기술력을 전적으로 신뢰합 니다. 우리는 승리를 완수 하기 위해 온 힘을 다 기울 입니다. 이 성탄절에 하나 님의 축복이 여러분 각자 에게 임하시기를 기원하면 서. 패튼> 이것을 25만장 복사하여 전 장병에게 나눠 준 이튿 날, 기적이 찾아왔다. 일기 예보의 예상을 뒤엎고 쾌 청한 날씨를 주신 것. 우선 보급품을 실은 241대의 비 행기가 창공을 가르며 식 량과 약품을 공수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4시간. 병사들에게는 절실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셈. P-47 썬더볼트 전 폭기들은 지상에 훤히 드러난 독일의 기갑부 대들을 사격하고 그들의 탱크들을 불살라 버 렸다. 패튼은 24시간은 훨 넘겼지만 성공적으로 목적지에 도착, 포위 당한 미군을 구출할 보급 로를 확보하고 방어에 나섰다. 이 소식을 들은 독일군은 대군이 몰려와 17차례의 공격을 가 했지만 전장에서 활약하는 패튼을 확인한 후
에는 전의를 잃고. 1945년 1월 26일에 히틀 러는 작전을 취소하고 퇴각할 것을 명령하면 서 이 전투는 미군의 승리로 마무리 된다.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DEC 17, 2021
코 리 아 월 드 | 33 |
｜칼럼｜
ㅣ라이언 박 보험칼럼ㅣ
저소득층 위한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 메디케어(Medicare) 건강보험 수 혜자가 메디케이드(Medicaid) 자격 을 함께 받을때 ‘이중 수혜자(Dual Eligible)’라고 부릅니다. 이중 수 혜자는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 그램’(Medicare Savings Program, MSP)이라고 하는 혜택을 받는데, 이 는 주 정부가 제공하는 메디케이드로 메디케어 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 불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 취지는 운영주체 와 성격이 다른 별개의 공적 제도인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가 저소득층 메디케어 건강보험 수혜자들을 재정 적으로 돕고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무엇보다 65세 이후 고정 인컴이 없 거나 낮은 저소득 메디케어 수혜자들 은 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MSP)’을 통해 메 디케어 보험료를 지불하는데 재정적 보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은 해당 주 정부 메디케이드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신 청되며, 소득 한도에 따라 총 4종류의 분류 등급으로 승인 자격과 지원 혜택 이 결정됩니다. 다음은 2021년도 기준 연방정부 ‘메 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의 표준 소 득 한도 분류 등급 기준입니다. (주 정 부 분류기준은 주마다 조금씩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 등급 분류 1. QMB (Qualif ied Medicare Beneficiary, 메디케어 적격 수혜자) 프로그램: 월 수입이 연방정부 빈곤 기준금액의 100% 이하인 가정으로 QMB에 해당되는 소득 수준은 매월 개인/부부 각각＄1,094/＄1,472달러 이하
이어야 합니다. 소유 자산은 개인/부 부 각각＄7,970/＄11,960달러 이하이어 야 자격이 주어집니다. QMB 주요 혜택은 메디케어 파 트 A와 파트B 표준 보험료(매월 $170.10달러, 2022년 기준) 뿐만 아니 라 파트A와B의 공동 보험금과 디덕 터블, 코페이 모두를 내지 않아도 됩 니다. 다시말해, QMB가입 자격을 충 족하면 본인 부담금 없이 전체 의료 비용 혜택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메디케어 보험에서 발생하 는 각종 본인 부담금 의료비용 청구 서를 주 정부 메디케이드(QMB)에서 대신 재정 보조해 주기 때문입니다. SSI(웰페어) 수혜자의 경우는 메디케 어 가입 자격이 생기자마자 자동으 로 QMB에 가입하게 됩니다. 약국에 서도 QMB 카드 소지자들에게는 메 디케어 파트D가 적용되는 처방약 값 에 대해 $4달러 이하(2021년 기준)의 제한된 금액까지만 청구할 수 있습니 다. 2. SLBM(Specified Low-Income Medicare Beneficiary, 특정 저소득 메디케어 수혜자) 프로그램: 월 수 입이 연방정부 빈곤 기준금의 100 초과 120% 이하인 가정으로 SLBM 소득 한도액은 매월 개인/부부 각 각 ＄1,308/＄1,762달러 이하, 자산은 ＄7,970/＄11,960달러 이하이어야 자 격이 주어집니다. SLBM 주요 혜택 은 매월 $170.10달러씩 내야 하는 메 디케어 파트B에 대한 표준 보험료가 면제됩니다. 3. QI(Qualified Individual, 적격 개 인) 프로그램: 월 수입이 연방정부 빈곤 기준 금액의 120% 초과 135% 이하인 가정으로 QI 프로그램 소득
수준은 매월 개인/부부 각각＄1,469/ ＄1,980달러 이하 이고 자산은 개인/ 부부 각각＄7,970/＄11,960달러 이 하입니다. 혜택은 SLBM 프로그램 과 마찬가지로 파트B 표준 월 보험료 $170.10 달러가 면제됩니다. 4. QDWI(Qualified Disabled and Working Individuals): QDWI 프로 그램 자격은 65세 이하 장애인으로서 직장으로 복귀했을 경우에 보험료가 면제되는 파트 A의 자격을 상실했을 경우, 주 정부로부터 의료지원 보조 를 받지 않을 경우, 거주하고 있는 주 에서 요구하는 소득이나 자산이 수준 이하인 경우 중에서 한 가지만 해당 되어도 자격이 있습니다. QDWI소득 한도 기준은 매월 개인/ 부부 각각 ＄4,379/＄5,892이하 이고 자 산은 개인/부부 각각＄4,000/＄6,000 달러 이하이면 됩니다. 주요 혜택은 소득 파트 A 보험료를 면제해 줍니다. 앞에서 언급한 4종류의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 중 한 종류만 혜 택을 받아도 파트 D 처방약 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Full Extra Help의 자격 이 자동적으로 부여됩니다.
모두 포함됩니다. 그러나, 실제 거주하는 본인 소유 주 택과 자동차 1대, 묘지, 장례비 명목으 로 적립된 $1,500불, 살림 가구나 귀 중품 등 개인 소유물은 제외 항목으로 소유 자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 신청 방법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 신 청방법은 거주지역 소셜 오피스 를 직접 방문 하거나 텍사스 주 정 부 메디케이드 운영 사이트(www. YourTexasBenefits.com)에 개인 어 카운트를 등록한 후 ‘Health Care’ 메 뉴를 클릭해서 ‘Medicare Savings Program’ 신청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 로 작성, 제출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서는 시작부터 완료하 기까지 15~20분정도 시간이 소요되 며, 신청시 준비물은 텍사스 거주 ID 와 체류 신분 증명서류(영주권 카드 또는 시민권 증서, 여권) 그리고 소셜 시큐리티 카드(SSN), 거래은행 계좌 정보 등이 필요합니다. *메디케어에 대해 궁금 하시거나 의 문사항이 있을때 ‘라이언박 종합보험 (T.832-867-9722)’으로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시면 성의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소득 소유자산 심사대상/제외 항목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에서 심사하는 개인소득 평가 항목은 월 급, 소셜 시큐리티 연금, 정부 생활비 보조금(SSI), 공공보조, 실직보험, 개 인연금/퇴직금, 위자료 지불액, 커미 션, 배당금 및 이자, 임대수입 등을 포 함합니다. 그리고, 소유 자산 심사 항 목들로는 투자용 부동산(주거주지 제 외), 은행 개인구좌(체킹, 세이빙) 현 금, 저축증서(CD), 뮤츄얼 펀드, 개인 퇴직금 적립계좌(IRAs), 주식, 채권이
라이언 박(Ryan Sinkyu Park) *시카고 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 역임 *휴스턴 코리아월드신문 편집국장 역임 *현,‘라이언 박 종합보험’대표 에이전트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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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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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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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 칼럼ㅣ
동방박사들의 예수님을 향한 경배 (1) 우리는 역사적인 2021년 성탄절을 앞으로 8일을 앞두고 있다. 그 동안에 우리는 미국에 살면서도 12월 25일이 되면 백화점이나 마 켓 등지에서 “기쁜 성탄절”이라는 말이나 혹 은 “Merry Christmas”라는 말을 자유롭게 사 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Happy Holiday”(해피 할러데이)라는 말을 사용하였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인사도 사 람들을 만났을 때에 그냥 “해피 할러데이”라 고 인사하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매우 불편하게 하였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요 즈음 최근에 와서는 미국에서 “메리 크리스마 스”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 면서 마음이 어느 정도 놓이게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크리스마스 때에 서 로 서로 인사하기를 매우 즐겁고도 기쁜 마음 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또는 “기쁜 성탄절입 니다”라고 자연스럽게 인사해야만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이 지구촌의 역사 가운데, 아니 앞 으로의 역사 속에서도 지금으로부터 약 2000 여년 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저희 죄에서 구 원하시기 위하여 영광스러운 하늘 보좌를 버 리시고 이 땅에 도성인신(道成人神)하셔서 인 간의 육신을 입으시고 내려오신 성자 예수 그 리스도의 탄생하신 사건 만큼 위대한 사건은 없을 것이다. 마태복음 2장에 보면 헤롯 왕 때에 성부 하 나님의 외아들로서 처녀인 마리아의 몸을 빌 려 성령으로 잉태하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 베들레헴에 나시게 되자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게 되었던 사건을 알 수가 있다. 마태복음 2:1절에 보면,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라고 되어 있다. 마태 기자는 예수님 의 탄생 시기를 “헤롯 왕”이 통치하던 시기였 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이 땅에 내려 오신 예수님 의 탄생 시기를 계산하기 위함이기도 하였으 며, 이스라엘의 왕통이 단절되어 버리고 이방 인이었던 로마의 통치가 본격적으로 실현됨 으로써 “홀이 유다를 떠나고, 치리자의 지팡 이가 그 밭 사이에서 떠남으로 지금은 실로가 오실 때이며, 백성이 그에게 복종할 때”라는 창세기 49:10절에서 야곱이 예언한 그 예언의 성취를 묵시적으로 제시하기 위해서 여기에
서 이렇게 언급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아 무튼 여기 ”헤롯 왕”은 정통 유대인이 아니라 에 서의 후손인 이두매 사람 안티파터(Antipater) 의 아들로서, 주전 73년 경에 태어났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헤롯은 “영웅의 아들”이라는 이름 의 뜻에 걸맞게 팔레스타인 인접 지역을 주전 55년 경부터 기원후 93년까지 다스렸던 그 왕 조의 실질적인 중심인물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헤롯의 가문에서 팔레스타인을 다 스리는 일을 약 148년 동안이나 통치하였었는 데, 바로 이 “헤롯 왕”은 그 왕조의 실질적인 중 흥자 역할을 하던 왕이었다. 실로 그는 스물 다 섯 살에 이미 갈릴리 총독을 역임하였고, 그러한 그의 탁월한 정치력으로 로마 군인들의 도움을 받아서 그의 반대 세력들을 팔레스타인에서 완 전히 축출하기도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나치게 권력에 집착하여서 계 속되는 로마 정권의 교체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백성들로부터 과중한 세금을 징 수해 거둬들이기도 하였었고, 각종 건축물들인 극장이나 원형 경기장이나 기념비나 우상의 제 단이나 성채 등등을 건축하는 일에 이스라엘 백 성들을 강제로 동원하여서 매우 고되고도 힘든 부역들을 강요하였기 때문에 유대인들로부터 많은 비난과 조소를 면치 못하였던 것이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그는 예루살렘의 제3성전인 성전 재건 사역을 주전 20년 경에 시작하여서, 그가 죽은 뒤인 기원후 68년에 완성하게 됨으로써 주 위로부터 부분적으로나마 긍정적인 평가를 받 기도 한 것을 알 수가 있다. 헤롯 왕은 10명의 아내들을 두었는데, 그 중 에돔 출신의 첫 아내인 “도리스”에게서 안티파 터(Antipater) 라는 아들을 얻게 되어서 그를 자 신의 후계자로 생각하기도 하였지마는 주전 4 년에 헤롯 왕이 죽기 수일 전에 그 자신의 과대 망상증으로 인하여서 자기 아들인 “안티파터” 를 죽이고 말았던 것이다. 그리고 마카비가 출신 의 둘째 아내인 “미리암네”에게서 두 아들들을 얻었으나 그들 역시도 그 어머니와 더불어 살해 를 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그 후에 대제사장 시 므온의 딸이었던 “미리암네 2세”를 세번째 아내 로 맞아서 이두메의 분봉왕이 된 빌립 1세를 낳 았다고 한다. 또한 사마리아 출신의 네번째 아내 인 “마르다게”에게서 “아켈라오”와 “안티파스” 를 낳았다고 한다. 그리고 에루살렘 출신의 다섯 번째 아내인 “크레오파트라”에게서 “칼시스”와
“빌립 2세”를 낳았다고 한다. 여하튼 헤롯 왕은 주전 4년에 매우 치명적인 질병에 걸려서 70세 를 일기로 그의 최후를 맞이해야만 했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연대에 대해서는 여러 성경 학자들의 주장들이 다른 가운데 있는데, 예 수의 탄생 연대는 아마도 주전 5년 후반기 이거 나 주전 4년 초반기로 추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고 보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요셉이 주의 사자의 지시를 받고서 아기 예수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 와 함께 베들레헴을 떠나서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에 이 헤롯 왕이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아기 예수를 죽이기 위해서 베들레헴 지역과 그 근 방에 살고 있던 두 살 짜리 이하의 사내아이들 을 모두 다 살해하고 마는 매우 끔찍한 일을 저 지르기도 한 것을 알 수가 있다. 마태복음 2장 1 절에 나온 대로 “동방으로부터”라는 말은 “동쪽 으로부터”라는 말인데, 이 동쪽 지역은 바로 페 르시아나 베벨론이나 메데 나라나 아라비아 또 는 동쪽에 위치한 모든 곳이라고 보는 학자들이 많이 있다. 또한 이러한 문자적인 해석 이외에도 문화가 발달한 지역일 것이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는데, 그렇다면 이 지역은 바로 소아시아나 이 집트나 인도나 그리이스 등지였을 것이라고 보 는 학자들도 있다. 이런 여러 가지 다양한 견해 들을 종합해 볼 때에 이 “동방으로부터”란 바로 “바벨론”이었을 것이라는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바벨론에는 예 루살렘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던 유대인 포로 들이 상당히 많이 정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태복음 2장 1절에 나온 “박사들”이 누구인가 하는 그들의 신원 문제에 대해 알아보 면, 박사로 번역된 “마고이”라는 말은 박수나 점 장이 등의 엉터리 마술가사 결코 아니었고, 꿈을 해석하는 신통력을 지닌 메데, 바사, 또는 바벨 론의 제사장들을 언급할 때에 주로 사용한 말이 라고 한다. 특히 이 “마고아”라는 용어는 이 때 로부터 600년 전에 바벨론의 모든 박수들과 술 객들과 갈대아 술사들과 점장이들의 어른으로 서 매우 존경을 받고 높임을 받고 있었던 선지 자 다니엘에게 적용되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기 원후 255년에 사망한 교회사가 터툴리안 당시 의 초대교회 전승에 의하면, 바로 이 “마고아”가 왕들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아마도 이것은 왕들이 와서 메시아를 경배할 것 이라고 하는 구약의 예언의 영향을 받아서 발전 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여러 가지의 문헌 들을 참고해 볼 때에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 은 바로 바벨론 출신의 사람들로서 천문학과 점 성학에 대하여 매우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 있던
매우 존귀한 자들로 볼 수가 있을 것이다. 6세기 말 경에 이르러서는 이들 박사들의 이름이 각각 “멜콘”과 “발사살”과 그리고 “가 스퍼”라고 밝혀진 바가 있었다. 아무튼 이들 박사들이 바벨론으로부터 약 1400여 KM나 떨어진 예루살렘에 이르게 되어서 헤롯 왕 앞 에서 이렇게 물었던 것이다. “유대인의 왕으 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 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 다.” 동방박사들은 오로지 아기 예수님에게 경배하기 위해서 그 멀고 먼 길을, 산을 넘고 광야를 지나고 물을 건너서 오랜 시일에 걸쳐 서 찾아 왔던 것이다. 그러자 헤롯 왕과 온 예 루살렘 사람들이 동방박사들의 이 말을 듣고 서 크게 소동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 때에 헤롯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 을 모아서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라고 물었던 것이다. 그러자 그들이 헤롯 왕 앞에서 “유대 베들레헴입니다”라고 대답하면서, 미 가서 5:2절을 인용하여 “이는 선지자로 이렇 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 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고 답변한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자 헤롯 왕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서 별 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서 그들을 베들레 헴으로 보내면서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 게 경배하게 하라”고 거짓말로 말한 것을 알 수가 있다. 헤롯의 속셈은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의 태어난 장소를 자세히 알려 주면, 그 사실을 알자 마자 그가 로마 군인들을 그 자 리에 파견하여서 아기 예수를 죽이려고 하던 악한 속셈이었던 것이다. (다음 주에 계속).
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입니다.
로 우리 주님의 또다른 이름, 우리의 구원을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목회 칼럼ㅣ
우리 주님의 이름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실 때 어
약속하신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예수 믿으면
떤 일이 일어납니까?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다는
다 잘되고 성공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
어린 자녀와 숨바꼭질 하던 기억 나십니
“아담아,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며
사실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어떤 이들은 이렇게
공은 각자의 노력과 상황에 달려 있습니다.
까? 저는 아이가 아직 어릴 적, 숨바꼭질을 매
짐짓 숨어 있는 아담을 찾아다니셨습니다. 저는
노래합니다:
그러나 예수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
우 좋아했기에 이 놀이를 거의 매일 했던 기
부모로서, 교육자로서 때론 거짓말임을 알면서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억이 있습니다. 돌아 보면 아이들과 숨바꼭질
도 아이를 믿어줘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Let your heart be light / From now on Our
할 때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있습니다. 진실보다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
troubles will be out of sight / Have yourself
첫째는 아이가 숨을 차례일 때 시간을 충분히
렇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때론 속아주기도 합
a merry little Christmas Make the Yule-tide
성탄을 맞으며 우리 함께 예수님의 두 이름을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숨는 곳은 뻔
니다. 우린 삶 속에서 그런 하나님의 모습을 발
gay / From now on Our troubles will be miles
생각해 봅니다.
하지요. 그래도 거기를 바로 찾아가면 안됩니
견하기도 합니다.
away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임마누엘
다. 다 알면서도 ‘어디 있지? 어디 있지?’ 하면
반면 하나님은 우리가 꼭꼭 숨어 있을 때에
성탄이 되면, 우리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기
서 돌아 다녀야 합니다. 아이가 키득거릴 겁
찾아오시기도 합니다. 죄의 권세가 우리를 눌러
위해 오신 그 날이 되면 우리의 모든 시련과 눈
니다. 하지만 못들은 척하면서 흥미를 돋궈
오기 시작할 때, 그 두려움이 우리를 휘감아 우
물이 사라집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의 인
줍니다. 둘째, 아빠가 숨을 차례일 때는 너무
리가 떨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십
물들도 수많은 시련과 눈물을 겪어야 했습니다.
잘 숨지 않습니다. 아빠를 찾지 못하면 아이
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은 늘 침묵하신다고,
여호수아도, 다윗도 극도의 두려움 속에 살기도
는 재미는 고사하고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신은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
했습니다. ‘내 눈물이 밤낮으로 내 음식이 되었
그래서 물건을 움직이든 소리를 내든 아빠가
다.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일정하게, 특별한 방
습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다윗과 같은
숨어 있다는 것을 살짝 알려줍니다. 아이의
식으로 당신을 계시해 오셨습니다. 죄의 권세 아
사람이 이렇게 고백해야 했다면 우리는 어떻겠
마음을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래 눌려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우리 주님께서는
습니까? 우리 주님은 결코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은 아닙니다.
저는 그런 아빠의 모습을 성경 속에서 발견
제사장과 선지자와 사사들을 보내셔서 우리에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숨으려 할 때
게 일관된 계시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계시의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문
하나님은 짐짓 모른 척 하시기도 합니다. 아
최종적 실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입
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그것은 바로 구원의 문제
담이 하나님께 죄를 짓고 숨었을 때 하나님은
니다. 그래서 그 분의 이름이 임마누엘—하나님
입니다. 예수—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가 바
다. 그것이 바로 예수, Jesus, 여호와께서 구 원하신다는 이름의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예수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케이티 몬테소리 아카데미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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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 Laser&Med Spa. (713)581-8815 김선재 치료 마사지.. (713)269-5887 Ki's 경락............................ (832)526-667제 니스킨케어...................... (713)932-1602 조이 마사지.................... (281)912-4889 Hollywood Medspa... (713)562-7749 ▶ 미용실/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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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Construction......... (832)798-5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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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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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7, 2021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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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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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하우스무빙........... (346)801-111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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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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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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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 (713)231-4632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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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7, 2021
어스틴·중남부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어스틴
▶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lub..... (512)282-2150 Lost Creek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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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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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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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 종교기관 연락처 휴스턴 휴스턴 총영사관------- -(713)961-0186 휴스턴 교육원--------- -(713)961-4104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832)919-4404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832)326-4620 ▶한인단체 KCC-------------------- -(713)463-7770 휴스턴 한인회--------- -(713)984-2066 휴스턴 한인학교------- -(713)364-1580 KASH(한인청년회)---- -(832)265-3053 휴스턴이북5도위원회-(832)283-2888
휴스턴 호남향우회----- -(832)723-6475
야구협회--------------- -(713)385-2156
홍익대학교------------ -(713)789-0025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832)212-3339
유스코러스 이사회----- -(832)708-0988
테니스협회------------ -(701)213-6752
영동고등학교---------- -(281)802-9408
서울교회--------------- -(713)896-9200
6.25참전국가유공자회--(713)344-4777
씨름/유도협회--------- -(832)387-1515
용산중·고등학교------- -(281)748-3339
새마음교회------------ -(832)618-2416
해병전우회------------ -(281)451-8297
볼링협회--------------- -(832)858-0447
미중남부
국가유공자회
수영협회--------------- -(832)744-2940
▶ 종교단체
열린문 장로교회------- -(713)498-5812
(문박부)---------------- -(832)482-5748
아이사키협회---------- -(713)679-3635
기독교회연합회-------- -(713)502-5363
예닮장로교회---------- -(832)321-5035
ROTC휴스턴호우회--- -(832)428-3100
용선협회--------------- -(832)606-7043
휴스턴 목사회--------- -(713)643-4348
우드랜드 가족교회----- -(463)358-1413
청우회(하호영)-------- -(832)257-4744
소프트볼협회---------- -(832)704-6005
휴스턴 구세군 봉사센터
제일연합감리교회----- -(713)462-0708
휴스턴특전사전우회--- -(832)876-8111
농구협회--------------- -(713)208-2867
------------------------ -(713)752-0677
임마누엘 선교교회----- -(832)472-0057
휴스턴학사장교동문회--(281)796-6285
사격협회--------------- -(832)606-1029
남선사(조계종)-(713)467-0997/0998
제일침례교회---------- -(832)277-0949
휴스턴광복회지회----- -(832)647-6088
배드맨턴협회---------- -(530)40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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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시온 크리스챤교회----- -(713)298-9948
휴스턴 비젼교회------- -(832)643-2290
▶ 언론사 ▶문화학술단체
코리아월드/교차로----
▶ 교회
한나래----------------- -(832)310-9727
------------- (713)827-0063/0064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713)97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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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국제재단(손창현 이사장)
코리안저널------------ -(713)467-4266
휴스턴 한빛장로교회-- -(713)643-4348
예원선교교회---------- -(832)744-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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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 장로교회----- -(281)638-1937
성베드로연합감리교회(281)541-6286
샘물교회--------------- -(713)679-3095
▶ 동창회
호수교회--------------- -(832)326-3703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오송전통문화원-------- -(281)974-5398
건국대학교------------ -(713)674-7882
갈보리 침례교회------- -(832)461-9400
------------------------ -(832)799-3311
김구자 무용단--------- -(832)658-6920
고려대학교------------- (832)794-2013
남부개혁신학대학----- -(346)214-9199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이연화 무용단--------- -(832)382-7970
경희대학교------------ -(713)983-0706
영락장로교회---------- -(713)464-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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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몬트 한인침례교회-- -(210)887-9502
남서부 미술가협회----- -(832)725-4929
부산대학교------------ -(713)694-7770
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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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수채반------------ -(832)483-7979
베일러대학교---------- -(281)496-4749
새믿음 장로교회------- -(832)264-9566
유스코러스합창단----- -(409)291-3210
서울대학교------------ -(713)44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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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카리스미션합창단----- -(832)277-0949
서울여자대학교-------- -(713)885-7105
사랑의교회------------ -(713)849-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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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281)300-6727
새누리교회------------ -(713)722-0773
성균관대학교---------- -(832)235-4328
생명나무교회---------- -(832)993-8829
▶ 기도원
▶ 체육단체
성신여자대학교-------- -(713)273-1838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임마누엘 기도원------- -(254)698-1885
세계국술협회---------- -(832)934-1400
숙명여자대학교-------- -(832)577-4656
동산연합감리교회----- -(713)722-9553
비라델비아 기도원----- -(281)577-1111
국제자연무도회-------- -(713)606-2567
이화여자대학교-------- -(713)584-8337
뉴라이프 침례교회----- -(281)575-1092
골프협회--------------- -(832)646-8366
외국어대학교---------- -(713)789-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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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
탁구협회--------------- -(713)371-6587
인하대학교------------ -(832)602-9301
새생명교회------------ -(832)205-5578
남선사----------------- -(713)467-0997
축구협회--------------- -(832)606-2567
연세대학교------------ -(281)571-6422
나드림교회------------ -(832)531-2575
원불교----------------- -(713)935-9111
한양대학교------(713)-464-1602
나사 장로교회--------- -(713)446-5718
성운사----------------- -(409)925-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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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교회------------ -(512)465-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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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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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7, 2021
[알. 아. 요 알고, 아주 쉽게, 요리해요(25)]
샐 러 리 (Ce le r y ) *알아두기* 셀러리는 100g당 16kcal로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허브이며 체중감량을 위한 식이요법에 널리 사용되고 혈 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변비를 개선하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량의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노화를 지연시키고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셀러리의 잎에는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100g당 449IU로 일일 필요량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포함되어 있 고 이는 건강한 세포점막과 피부를 유지하며 폐암, 구강암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셀러리는 비타민Bg로 불리는 엽산이 100g당 하루 필요 량의 9 %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셀러리에는 비타민K가 하루 필요량의 25%가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K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알츠하이머병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타민C, 리보플라빈, 니아신 등 다양한 비타 민 성분과 칼륨, 망간,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다양하게 들 어 있습니다.
*요리 초보 요리하기* *셀러리 볶음* 1) 먼저 만능 간장을 만들어줍니다. 갈은 돼지고기 1컵, 간장2컵, 설탕1/2 컵을 넣고 돼지고기를 풀어 주면서 끓여줍니다. - 적당량을 사용 하시고 남 은 것은 냉장고에 보관하시다 다른 요리에 사용 하시면 됩니다. 2) 전분을 그릇에 물과 전분을 1:1로 섞어 준비해 둡니다. 3) 파를 송송 썰어 약간의 식용유와 함께 볶아 파기름을 내 준 후 1cm 정 도로 썰어 놓은 셀러리를 함께 넣고 볶아(셀러리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 했 을 때 까지)줍니다. 4) 셀러리가 볶아지면 취향에 따라 만능간장을 한 수저씩 넣어가면서 간을 맞춥니다. 5) 섞어놓은 전분물(넣어 가면서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을 잘 섞어 불을 약 하게 하고 셀러리를 잘 저어가며 뭉치지 않게 섞어 주다 참기름을 쪼로록~ 완성입니다!
휴스턴
DEC 17, 2021
| A19 |
ㅣ특집 <교육컬럼>ㅣ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가이드’ 번아웃 증후군: Pandemic 속에 지친 우리 자녀들의 적!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부모들의
레벨로 돌아왔지만 1년 반 동안 비정상적으
대치가,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기대치
러들은 다음과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합
50% 가 자녀의 정신 건강에 이상 신호를 느끼
로 쉬운 레벨의 온라인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
가, 본인들을 너무 심리적으로 힘들게 하고 있
니다.
거나 거 악화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여자 청소
에게는 이 레벨도 어렵게 느껴질수 밖에 없었
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년중 3명의 1명, 그리고 남자 청소년중 5명의
습니다.
1.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열정을 갖고 있
우울증과 불안감은 번아웃으로 이어지기도
는 토픽을 찾아 몰두하기. 대학 입시 이력을
1명이 불안감을 가지고 있거나 있었던 증상이
특히 10 학년 학생들은 팬데믹이 아니라면
합니다. 요즘 하이스쿨 학생들을 보면 지속된
쌓는데도 적용이 되고, 의욕과 동기부여가 전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부모들 4명중 3명이 팬
이미 하이스쿨 라이프에 적응 했어야 하는 시
팬데믹과, 쌓여가는 스트레스로 인해, 울울증
체적으로 부족할때 활력소 및 자신감과 목표
데믹의 제한으로 인해 청소년 자녀의 친구관
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가을부터 하이스쿨
과 불아감에 더불어 번아웃이 된 학생들이 많
를 다시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계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을 시작한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9학년
아지고 있습니다. 위의 예로 든 시니어 학생들
2. 혼자 공부하는게 힘들다면 요즘 youtube
코비드 팬데믹 동안에 teenager 아이들이
같은 10학년을 보내면서 하이스쿨 라이프에
중 원서를 진행하기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번
에 흔히 있는 같이 공부하는 라이브 채널를 활
어떤 연령대 보다도 더 정신건강에 큰 영향
적응하기 바빴습니다. 9 학년 학생들에게도
아웃의 한 모습입니다.
용해 볼수도 있고, 친구들과 야외 카페나 집에
을 받고 있습니다. 사춘기 시기에는 워낙 호
큰 적응이 필요한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미들
영어로 된 자료들도 있지만 한국 부모님들
르몬의 변화로 인해 예민하고 우울증이나 불
스쿨의 반을 온라인 으로 보내다 9학년을 in-
이 번아웃을 조금더 이해하기 쉽도록 해석해
안감이 자주 나타나는 시기 이며, 친구들과의
person 하이스쿨로 시작했기에 이 학생들은
놓은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social life 가 매우 중요할때 입니다. 팬데믹으
아직도 어리둥절 합니다. 원래 미들 스쿨과
서울 특별시 교육청은 번아웃을 이렇게 정
학생이 직접 나서서 클럽을 다시 재활하거나,
로 인해 자유롭게 친구들과 교제도 못하고, 가
하이스쿨에 학업 레벨 사이에는 큰 gap 이 있
의 합니다. “번아웃 증후근이란, 어떠한 일에
다른 클럽이나 학교밖에서 다른 organization
정에서는 부모와의 트러블이 더욱 악화 되면
어서 머리가 좋은 학생들도 9학년이 되면 노
몰두하다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계속
을 만들어서 시작할수 있습니다.
서 많은 teenager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적신
력하지 않고는 A를 얻을수 없게 됩니다. 그런
누적되어 무기력증이나 불안감, 분노, 의욕 상
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데 온라인 미들스쿨로 수업하다가 in-person
실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것을 뜻합니다.”
저희 학원생들도 올해 시니어 학생들은 작 년 시니어 학생들에 비해 더욱 원서 작업을 힘
어서 같이 공부해도 좋습니다. 3. 학교 클럽들이 활성화되고 있지 않다면,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카데 미 에게 맡기시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
하이스쿨로 올라왔으니, 그 gap 은 더욱 컸습 니다.
서 소그룹으로 안전하게 스터디 그룹을 만들
청소년 번아웃은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확 인해 볼수 있다고 합니다.
2021 가을 학기 등록중 입니다. 결과가 말 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데미의
들어 하는게 확연이 보였습니다. 특히 가을에
11학년 학생들은 또 다른 고민이 있습니
학교가 in-person 으로 시작함과 동시에 원서
다. 하이스쿨을 제대로 다녀 보지 못하고 이
1) 학업을 지속하는 데에 소극적이고 냉소
급이 다른 대입 카운슬링, SAT/ACT 클래스,
작업을 너무나 버거워 했고, 공부를 잘하는 학
력도 제대로 쌓아보지 못한채, 이제 한 학기
적이다. 2)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쾌락을 좇는
전과목 투터링을 경험하고 싶으시면 www.
생임에도 불과하고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것
후면 대학에 지원해야 합니다. 이들의 이력은
다. 3) 최근 짜증, 불안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Berkeley2Academy.com 에서 자세한 프
만으로도 벅차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심
현재 시니어 학생과 그 전해 졸업반 학생들에
4) 학업 수행에 있어 무기력하고 싫증을 느
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녀
지어 대학원서를 두려워 하거나 회피하려는
비해서도 더욱 빈공간이 많을걸로 예상 됩니
낀다. 5) 아침에 일어나 등교를 할 생각을 하
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한점은
학생들도 있었고, 아예 대학에 지원할 의욕이
다. 올 가을에 In-person 으로 학교를 다시 가
면 너무 우울하다. 6) 공부를 하는것이 심리적
b2agateway@gmail.com 으로 문의하시면
없어진 학생들도 봤습니다. 이런 자녀들을 지
게 되었지만 학교 수업 따라가기에 바빠서 제
으로 부담이 되고 생각만 해도 긴장된다. 7)
성심성의껏 상담해 드립니다.
켜봐야 하는 부모들은 더욱 불안해 하셨고, 얼
대로 액티비티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때 완전히 지쳐
마나 절실하셨으면 저희에게 어떻게든 대학
았습니다. 게다가 학교 클럽들도 아직 활성화
있다고 느낀다. 8) 학업에 대한 욕심과 관심이
원서만 마쳐서 넣을수 있게만 해달라는 분들
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폰서인 선생님들도 바
크게 줄었다. 9)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거
도 계셨습니다. 저와 저희 카운슬링 스태프들
쁘고 오피서들인 학생들도 학업으로 바쁘기
나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어진다. 10) 만성적
도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
때문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클럽이 거의
으로 감기, 소화불량, 두통 등의 질환에 시달
과 컨디션에 따라 최대한 모든 부분을 맞춰드
없는 학교들도 많습니다. 그뿐아니라, 사회에
린다. 위에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번아웃 증
리면서 힘들게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나가서 봉사활동이나 인턴쉽 등등을 해야 하
후군을 의심할수 있다고 합니다.
9-11 학년 학생들도 이번 가을학기 학업을
는데, 팬데믹 제한이 많이 풀렸다 해도, 아직
그럼 번아웃 증후근이 의심 된다면 어떻게
따라가기 어려워 하는 학생들이 작년 보다 훨
많은 곳들이 하이스쿨 학생들의 참여를 제한
해결해야 할까요? 교육청은 다음과 같은 방법
씬 더 늘었습니다. 올해 5월에 본 AP Exam 점
하고 있습니다. 하이스쿨의 꽃이여야 하는 11
을 제시합니다.
수들이 대체적으로 너무 낮아서, AP 과목 선
학년 학교 수업과 방과후 액티비티들이 활짝
생들은 학교 고위층으로 부터 많은 pressure
피지 못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1) 우선순위를 정해서 한정된 에너지와 시 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정말 중요한 일들에만
을 받으며 학교 수업을 심화해야 했습니다. 그
생각해 보면 아직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고
집중하세요. 2) 본인만의 스케줄을 만들어서
래서 이번 가을에는 다소 널널 했던 작년의 온
아직 모든게 normal 하지 않은 가운데, 학교
신체적및 정신적 안정과 휴식을 충분히 취하
라인 수업과는 너무 상반된 레벨의 수업을 아
가 in-person 으로 돌아갔다고 해서 너무 우
세요. 3) 현실적이고 단기적인 목표를 세워서
이들이 소화해야 했습니다. 나머지 과목들도
리 자녀들에게 normal 한 예전 학업생활을 기
작은것 부터 실행 하세요.
모든게 In-person 으로 재게 되면서 정상적
대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 부모의 기
이에 더해서, 저희 버클리 아카데미 카운슬
에밀리 홍 원장 UC Berkeley(Psychology & Integrative Biology, B.A.), Fuller Graduate School of Psychology (Clinical Psychology, M.A.) Co-Founder & Director of College Admissions Consulting, Berkeley² Academy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 Member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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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성패를 가르는 작은 차이, 단점과 장점 중 무엇을 볼 것인가? 오래 알고 지내는 인생 선배 부부가 있다. 내가 보기 에 두 사람은 그리 화목하고 금슬이 좋은 부부는 아니 다. 하지만 서로 태격태격 하면서도 잘 살아간다. 어느 날이었다. 선배에게 “형수님 어떤 점이 좋아서 결혼했냐?”고 물었다. 선배는 아내가 들을까 목소리를 낮추고 넌지시 대답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50점도 안 돼. 똥손이라 음식도 맛이 없고, 정리정돈도 잘 못해.. 근데, 마음이 태평양이야. 아내 앞에서 날을 세우는 사 람이 없어. 포용력이 있어서 나를 참 편안하게 해줘...” 50점도 안 된다는 아내의 칭찬이 끝이 없다. 선배를 사 로잡은 아내의 매력이 그리도 컸던 것이다. 선배의 이 야기에서 남녀 만남의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는다. 주말에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잘 될 것으로 기대했 던 커플이 정반대의 결과를 전해왔다. 이야기를 들어보 니 두 사람 모두 만남 과정에서 상대에 대해 허전함과 아쉬움을 느낀 것이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일이다. 이런 일을 30년째 보고 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만나 면서 부족함을 느끼는 남녀의 모습이다. 하지만 단호하 게 얘기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연령이 있는 남녀 만남에 서 그 만남이 잘되고 안 되고의 차이는 단점과 장점 중 무엇을 보느냐에 달려있다. 나와 안 맞는 것에 집착하 는 습관이 있는 남녀들은 정말 어렵다.
결혼한 분들은 동의할 것이다. 결혼해서 살다 보 면 안 맞는 부분들이 계속 나온다. 하지만 이를 극복 하고 이해하고 살면서 정이 든다. 삶의 흔적을 공유 하면서 만들어진 감정이 사랑이 된다. 대부분 내 조 건에 맞는 상대를 찾으려고만 한다. 하지만 기본적인 남녀 만남은 그런 차원에서 보면 맞는 게 없다. 젊을 때는 한 두가지에 꽂히면 마음을 주고 열정을 바치면서 맺어진다. 나이가 들면서 보는 눈이 높아진 다. 만날수록 빈틈만 보인다. 하지만 정반대로 생각 해보면 나도 상대에게 그렇게 보여진다. 내가 상대에 대해 고민하듯이 상대도 나에 대해 “이런 점은 좋은 데, 이런 점은 안 맞는다”는 고민을 한다. 잘 안 되는 남녀의 만남을 보면 자기 입장만 고집하는 경우가 많 다. 좋은 점을 한 두가지 보고 거기서 고민을 멈추고 결정하는 것, 일종의 손절매를 하면 결혼한다. 사람 은 보면 볼수록 빈틈이 더 보인다. 하지만 결혼생활 을 하면 빈틈이 다른 점들로 인해 보완된다. 상대의 단점을 먼저 보지 말고, 장점을 보는 것, 그 리고 ‘나는 상대에게 어떤 상대로 보여질까?’를 생각 해보면 답이 나온다. 본인의 몇 가지 장점만 믿고 자 만하거나 본인이 만나기를 원하는 조건만 고집하다 보면 어느 순간 혼자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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