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3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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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028호 DEC 24 2021 | www.Koreaworld.us | Tel.(713)827-0063 | withkoreaworld@gmail.com |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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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한인회장 선거 특집]

제33대 휴스턴 한인회장 선거, ‘윤건치 당선’ 총 투표자 1,032명, 최고령 투표자 97세 최상훈 옹 곽정환 후보 개표 막판 선전 ‘박빙 승부’ 펼쳐 2021년 12월 18일 실시 된 제33대 휴스턴 한인회 장 선거에서 윤건치 후보가 당선 됐다. 이번 선거 결 과는 투표 종료 직후 바로 개표 되었는데, 총 투표수 1,032표, 무효표 7표, 유실표 8표 중 유효표 1,024표 가 운데 기호1번 곽정환 후보 472표(46.09%), 기호2번 윤 건치 후보 545표(53.22%)를 득표해 윤건치 후보가 73표(7.13%) 차로 승리 했다. 곽후보, 14%->7% 표차 줄이며 박빙 승부 투표함 상단의 표가 먼저 개표 된 420여표 개표 결과에서 ‘곽후보 150여표, 윤후보가 270여표’를 득 표하며 초반 개표에서 두 후보의 표차는 120표 차 로 나타났다. 이후 개표에서는 이른시간 투표에 참 여한 곽후보 지지자 표가 개표함 하단에 다수 포함 되며 곽후보의 추격이 이어졌지만, 곽후보는 120 여표의 표차를 50여표로 정도 줄이는데 그쳐 73 표 차로 이번 선거에서 석패했다. 초반 14% 격차를 7.13% 차이로 따라잡으며 73표 차로 승패가 갈린 박빙 승부였다. 2시간 기다린 유권자, '선거 열기 놀라, 투표 참여 뿌듯' 9시부터 시작해 5시까지 진행 된 이번 선거는 오 전 10시30분 경 한 시간 반만에 300여명의 유권자 가 투표를 마쳤고, 10시에 투표장에 도착한 유권자 는 대기줄에서 2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투표에 참여 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구글맵과 애플맵에도 휴스 턴 한인타운 인근 모든 도로가 교통혼잡 신호가 잡 히며 레드라인을 형성했다. 2시간을 기다려 투표한 유권자 김씨는 “뜨거운 열기에 놀랐다. 2시간을 기 다리는 것이 짜증날 수도 있었는데, 뜨거운 열기에 나도 동참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 했다. 이날 투표자 중에 최고령 유권자는 휴스턴에 40년 거주한 97세 최상훈 옹으로 알려졌다. 자원봉사자 투표현장 지원 '훈훈'

성공적인 투표일 현장에는 선관위원 뿐 아니라 투 표 현장 자원봉사들의 헌신도 한 몫했다. 휴스턴한 인회 신창하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들과 시민권자협 회 신현자 회장, 향군 회원들은 복잡한 동선을 정리 하느라 분주 했고, 선거인 등록과 투표소 입장 과정 을 도왔다. 농악단 허현숙 단장의 남편을 비롯한 남 성 봉사자들은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건물 밖에 줄 선 유권자들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분주하게 움직였 고, 투표를 마친 유권자도 복잡한 투표현장에서 자 신들이 도울일이 없는지 현장 봉사에 적극 참여하 는 모습이었다. 축하하고, 위로하고 40여년만에 치러지는 경선에 투표율 저조를 우려 했던 것은 기우였다. 기호1번 곽정환 후보와 기호 2번 윤건치 후보의 활발했던 선거운동과 동포사회 뜨거운 관심, 선관위의 투표 독려 캠페인 등이 모아 져 1천명 이상의 유권자를 휴스턴 한인회관에 불러 모았다. 선거 운동 막판 과열 양상으로 치달았던 선 거운동과 지지층 결집이 충돌로 이어질까 하는 우 려도 있었지만 선거 과정과 개표 순간 및 당선자 발 표까지 양후보측 사이에 충돌은 없었고 서로를 위 로하고 축하하는 후보자들의 모습은 유권자들에게 큰 갈채를 받았다. 곽정환 후보 '인기 없던 나, 경선 과정에서 많은 지지 얻어' 개표 결과 발표에 곽정환 후보는 아쉬움을 꾹 누 르고 승복했고, 진심을 담아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당선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기호1번 곽정환 후보를 열성적으로 지지한 지지자들은 아쉽 게 석패 한 투표결과에 대한 서운함에 눈물을 보이 기도 했고 일부 지지자는 후보자 등록 과정의 문제 점을 다시 언급하며 경선 진행과정에 대한 억울함 을 토로했지만 낙선한 곽후보가 지지자들을 위로하 는 모습을 보였다. 곽정환 후보는 “당선을 축하 드

린다. 윤후보께서 지금보다 더 잘하는 한인회장이 되길 바란다. 정태환 선관위원장 이하 16명의 선관 위원들께 미안하고 감사하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한인회와 더 함께 할 수 있는 계기 되 길 바란다”고 전했고, 당선자가 한인회와 함께 일하 자는 제안에 대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 문에 “윤후보가 도움 요청하면 충분히 할 수 있지 만,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충분히 함께 할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곽후보는 "제가 처음에 한인 회장에 출마 한다고 했을 때 인기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 고, 저를 알게 된 많은 분들이 저를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도움 주셨다. 아쉬운 점도 많지만 정 말 많은 분들을 얻게 되었다"며 경선 기간 동안 함 께 한 분들께 재차 감사를 전했다. 윤건치 당선자 '다른 의견도 반영, 화목한 한인회 이룰 것' 윤건치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굉장히 많은 동포 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동안 한인회 행사에 참여 한 동포들이 200~300여명 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한 것은 처음 본다. 열성에 감사 드린 다. 이번 투표결과에서 보든 표차이가 많이 나지 않 았다. 약 5% 정도의 표차이었다. 저를 뽑아 주신 분 들께 감사 드리며, (저를 선택하지 않은)다른분들의 의견도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세, 1.5세 2 세 세대가 어울리는 한인회를 이루겠다. 우리의 구 호가 화목이다. 화목한 분위기에서 한인동포사회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분들 의견 반영 되게 노력하겠다. 1.15세 들이 함께 발전하는 한인회 이룩하겠다. 경선 과정에서 선거 열기에 우 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기호1번과는 개인적으 로도 잘 지내겠다고 했다. 함께 할 일이 있다면 의 논해서 잘 해나가겠다”고 전하며 휴스턴 한인사회 에 감사의 인사를 함께 전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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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공회 재도약 발판 완벽 구축 강문선 회장 비롯 13명 이사진 대거 합류 한인 비즈니스 창업, 확장 지원 할 것 휴스턴 한인상공회가 완벽한 모습으로 부활 할 예정 이다. 과거 휴스턴 한인경제를 이끌었던 휴스턴 한인 상공회는 7~8년 전부터 대외 활동 및 단체 활동이 잠 정 중단되었다. 부활을 위한 시도는 몇차례 있었다. 전 직 회장단을 중심으로 위 기간 동안 몇차례 모임을 갖 고 재도약을 위한 노력을 펼쳤지만 결국 맨파워 부족 으로 좌초됐다. 그러던 중 전직 회장단 지지리, 안권, 랜디심 등 전 회장들은 아시안부동산협회 휴스턴지회 강문선 전 회 장을 만나 회장직을 맡아 줄 것을 부탁 했고, 강회장은 전직 회장들의 지지에 이를 수락했다. 새롭게 출범하 는 휴스턴 한인상공회는 2022년 1월부터 2년간 강문 선 회장이 맡게 된다. 강회장이 출범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은 앞으로 한인상공회의 발전과 재도약을 기대케 한다. 벌써부터

이사진 11명을 확정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총 13명의 이사진을 꾸릴 것이라고 알렸다. 12 월 15일 출범 준비를 위해 가진 모임에서는 소 개 된 11명의 이사진 면모도 주목을 끈다. 한인으로는 최초로 아시안부동산협회 휴스 턴협회 회장을 지낸 강문선 회장을 비롯, 이서 니 보험 이서니 부회장, 이제헌 총무(서기), 전 소매인협회 회장 이정석 이사, 프라미스 은행 지점장 에릭김 이사, 프랭크 레스토랑 3개점 대표 김한상 이사, 휴스턴대학교 호텔학과 교 수 백기준 이사, CMK 소속 김미영 이사, 추도 균 이사(회계사), 스티브윤(부동산 개발업) 이 사, 존황(변호사) 등이 벌써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강회장은 한인 비즈니스 각 분야의 전 문가 및 대표자들을 영입해 한인상권 전반에

휴스턴호남향우회, 호남인 초청 연말잔치 연말을 맞아 12월 19일 휴스턴 호남향우회(회장 정성태)에서는 호남인 초청 식사 대접 행사를 가졌 다. 케이티 샤브타운에서 열린 이번 잔치는 어려운 시 기를 함께 극복한 호남인들과 함께 연말을 잘 마무 리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는데, 정성태 회장은 “잔 치집에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우리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내고자 한다”며, 행사 일 인사말에서는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만 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내

년에는 조금 더 나은 발전과 가정의 행복이 있길 진 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주 고문도 "호남인들 이 함께 모여 연말을 보내게 되어 반갑고 즐겁다. 좋 은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향우회의 지역사회 나눔은 이번 연말 식사대 접 뿐 만이 아니다. 정성태 회장은 최근 휴스턴한인 장애인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 직접 참석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업타운뷰티에서 1천불, 호남향우회에 서 1천불을 각각 후원했고, 노약자와 노숙자,교육단 체, 양로원 등에도 연말후원금을 전달했다.

도움을 주고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회장은 “한인상공회는 한인사회 사업가를 돕는 곳이다. 멤버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멤 버쉽 제도를 보강하고, 각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초청 드렸는데, 모두 이사진에 함께 해 주신다고 해서 감사 드린다”며, 한인상공회의 역할과 방향은 휴스턴 한인비즈니스가 창업 또는 기존 비즈니스를 확장 할때 한인상공회가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전 했다. <동자강 기자>

조성호 원장, 팔팔한 인생 사는 법 2차 세미나 ‘교통 위반 티켓 기록 없애는 법’ 함께 알린다. 휴스턴 한인교회 생활정보 릴레이 특 강 세미나 조성호 장 로(원장)의 ‘운전하다 받은 위반티켓 코트 안가고 기록 없애는 방법’, ‘9988243 건강 식 비법’, ‘화가 날때 죄짓지 않는 방법’ 2 차 세미나가 19일에 이어 26일에도 이어진다. 조성호 원장은 39년간 학원강사, 교통법규 위반 티켓 구제 법 등을 통해 한인들에게 생활 정보를 전하고 서비스를 제공 해 왔다. 지난 19일 세미나 호응에 힘입어 조원장 의 같은 주제 세미나는 26일 휴스턴한인교회 주 일예배(10시50분~12시10분) 이후 이어진다. 19 일 세미나는 한인교회 유튜브(https://youtu.be/ o4R9kvC9yYA)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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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전체회의 개최 미의회 한반도 평화 법안(H.R.3446), 연방하원 34명 참여 알려 윤건치 한인회장 당선자, 당선 후 첫 단체 활동 참여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 2021년 전체회의가 12월 18일 토요일 스파월 드에서 개최 됐다. 휴스턴협의회 전체회의에서는 미 의회 한반도 평화법안 발의 현황을 공유하며, 종전선 언결의한,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 이산가족 상봉 법안 등 미 연방하원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한반도 평화 정 착을 위한 연방하원의 활동을 함께 소개 했다. 특히, 미 연방 상하원의 역할과 한반도 평화 정책 관련 법안들 을 상세히 소개해 신규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높였고,

앞으로 펼쳐나갈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함께 공감했다 는 점이 눈에 띈다. 문경훈 통일정책/통일교육 부회장 은 종전선언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자문위원들에 설 명했고, 이문주 통일정책 위원장은 한반도 평화법안에 대해 소개 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연방 하원 Brad Sherman 등이 발의한 한반도 평화 법안(H.R.3446)은 12월 15일 기준 연방하원 34명(공화당 1명, 민주당 33 명)이 서명에 참여 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 턴협의회에서는 텍사스 알그린 민주당 의원의 서명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반도 평화법안은 한국전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북미연락사무소 개 설 협상, 한국계 미국인들의 북한 이산가족 상봉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요한 회장은 19기에 신설 된 협의회 공공외교 위 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 했다. 실제로 평통 에서는 전체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공공외교 교육 프로 그램을 실시하며, 공공외교 대상 파악, 연구 및 토의 등 활동을 통해 남북관계, 북미 관계 등을 위한 공공외교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K-평화 토크 콘서트, H.R.3446 지지서명 캠페인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전체 회의에는 제33대 휴스턴한인회장 윤건치 당선인이 같은 날 2시간 전 당선증 수령 후 첫 단체 행사 방문으로 평통전체 회의에 참석했다. 윤 당 선자는 “당선 후 축하 파티 대신 공약에서 말씀 드렸던 한인회가 휴스턴 한인단체를을 아래서 위로 돕는 활동 이 더 중요하다 생각 되어 발걸음을 했다. 평통전체 회 의 일정이 있어 심도 있게 무언가를 논의하는 시간은 아니었지만, 1.5세, 2세 한인들이 평통자문위원으로 활 동하는 모습에 큰 인상을 받았고, 앞으로 한인사회 발 전을 위해 함께 화목하게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 다”며 평통 전체 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동자강 기자>

포토뉴스

2021 풀뿌리 세미나 12월 30일 미주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위한 대표 세미나 휴스턴 한인 중,고, 대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풀뿌리(KAGC) 휴스턴 세미나가 12월 30일 목요 일 개최된다. 2022년 미주 한인 풀뿌리 대회는 미 주 한인사회 이슈에 대한 교육과 휴스턴 지역 한인 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유권자 등록 및 선거 참여, 지역 풀뿌리 정치 참여에 대한 내용으로 펼 쳐진다. 휴스턴시민참여센터(대표 김기훈)와 KAGC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 휴스턴총영사관,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가 함께 한다. 시민 참여센터에서 수년간 이어 온 풀뿌리 세미나는 미 주 한인사회 대표적인 한인 정치력 신장 캠페인이 다.

세미나는 12월 30일(목) 오전 11시30분 부터 오 후4시까지 메모리얼 메리어트 호텔 (Fairfield Inn & Suites by Marriott Houston Memorial City Area)에서 진행 되며 코로나19 여파로 소수 정예 인원으로 행사가 열린다. 유승희 디렉터는 “코로나 관계로 어렵게 주최하 지만, 우리가 미국정치에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기 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 행사진행을 결정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 나에 식사는 따로 제공 되지 않고, 행사 후 밀박스 가 제공 된다. 문의 및 참석 확인을 위해서는 디렉 터 유승희(kaceltexas@gmail.com)에게 연락 하면 된다. <동자강 기자>

12월 16일 휴스턴 구세군다민족교회 강필모 사관 은 휴스턴노인회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 103개 를 제공했다. 구세군다민족 교회는 수년간 크리스마 스에 노인회관에 선물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날 휴 스턴노인회에서는 이흥재 회장, 전관호 부회장, 이식 영 총무, 김혜옥 회원들이 직접 선물을 받아 분류 작 업 봉사에 나섰고, 해머리 노인아파트에 21개, 파인 몬트 노인아파트에 7개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노인 회 회원들에게는 24일 금요일에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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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inter is the poet of the soul !

꿈을 그리면 그 꿈을 닮아간다 !

“38년의 명품 미술교육”

J.P.미술학원 www.jparthouston.com

합격을 축하합니다 !!

수상을 축하합니다 !!

JP ART UNDERGRADUATE AMOUNT OF ‘2020 AWARD SCHOLARSHIPS $1,430,544

Livestock Rodeo Art Competition ‘Auction’ 그랜드 챔피언 Michelle Jong(12th) $210,000 리저브 챔피언 Janice Khang (12th) $150,000 Mixed M 클래스 챔피언 Eunjin Seo (12th) Jr.H클래스 챔피언 Charles Hyun S Jang(8th) ‘19 Paint- 클래스 챔피언 Bokyung Jeon(12th) ’20 Jr.H클래스 챔피언 Grace Sowon Park(8th)

2021

‘20 Angelina Yoon ( Art & Design ) UT Austin RISD($129,200),Pratt($108,000), SAIC($71,400) Parsons($76,000), SVA($36,000),MICA($64,000) ’20 Nahyun Kim ( Animation ) SAIC ($71,400) RISD($149,200), UT Austin($45,344) ‘20 Seogene Lee ( Animation ) SVA($36,000) ’20 Sharon Han(Industrial Design)Parsons($56k) RISD,MICA($126,000),Pratt($108,000),UT Austin ‘20 Kevina Seo(Architecture) SCI-Arc RISD($274,000),Pratt($80,000), Carnegie Mellon

* Livestock Show and Rodeo Art Competition

2020

‘20 Congressional(7st) Art Competition

1st Winner - Sharon Han (M.H.S 12) ‘19 Dr.Mari Jon F. Student Dog Art Contest

2000

Best in Show - Nahyun Kim(11) Reserve Best in Show-Lindsey Kwon(6) Best in Grade Awards Best in 1st Grade - Elisa Gunnells Best in 4th Grade - Charles Chen Best in 5th Grade - Beihn Yi Best in 6th Grade - Lindsey Kwon Best in 9th Grade - Elizabeth Jung Best in 10th Grade - Christen Lee Best in 11th Grade - Nahyun Kim

Best of Show ‘20 ’20 ‘20 ’20 ‘20 ‘19 ’19 ‘19 ’19

Angelina Yoon (12) (Clear Creek ISD-H.S) Seogene Lee (12) (Katy ISD-J.H.S) Amie Yoo (11) (Spring Branch ISD-H.S) Grace Sowon Park (8) (Fort Bend ISD-J.H.S) Hannah hayoung Kim (8) (Spring Branch ISD-J.H.S) Bokyung Jeon (11) (Spring Branch ISD-H.S) Alex Choi (8) (Spring Branch ISD-J.H.S) Joy Park (6) (Fort Band ISD-J.H.S) Zoe Ju (5) (Spring Branch ISD-E.S)

Gold Medal

‘20 Stephanie Han(9), Bokyung Jeon(12), Lauren Oishi(8) Elizabeth Jung(10),Joy Hyewon Park(7),Jisoo Yoon(7) ’19 Hannah Kim(12), Jisoo Yoon(6), Maggie Lu(7), Grace Park(7), Seung Ho Jung(7)

Special Merit

1982

‘20 Nahyun Kim(12), Sharon Han(12), Maggie Lu(8) Christen Lee(11), Katie Kim(11), Hajin Laura Lee(9) Charles Hyun S Jang(11) ’19 Sharon Han(11), Ruby Zhou(11), Angelina Yoon(11) Christen Lee(10),Seogene Lee(11),Hajin Laura Lee(8)

미술교육을 통한 우리의 만남에서 ... 1) Creative한 사고와 표현력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1) Art Contest 참가를 통해 얻게되는 수상경력은 대학입시 입학원서의 Student Resume 에 포함되고 1) 일정 Art Competition 의 경우 우수 수상자는 대학 입학시 약정된 장학금을 제공 받으며 1) 미술대학이 아닌 일반 대학 진학시에도 Creative한 Portfolio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보여 줄수있는 Supplement 로 활용 되고 있다.

미술대학 입시반 (Portfolio Class)

고등학생반 (High.S)

미술대학 편입학 대학원 입학

중학생반 (Jr.High)

초등반 (Elementary)

성인반 (Adult Class)

킨더반 (P-K, K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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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이런일 저런일 바이든 백악관 연설 "봉쇄 없다”

20일 텍사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50 대 남성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사망한 첫 사례로 보고됐 다고 밝혔다. 50대 남성은 휴스턴 동부에 거주한 것으로 알 려졌다. 기저질환이 있었다는 정보 외에 공개 된 사망자 정 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텍사스 보건국과 질병관 리센터에서는 해당 남성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알 렸다. 한편, 질병관레센터에서는 12월12일~18일 기간 동 안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73%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 자였다고 밝혔다.

화이자 알약 치료제, 89% 예방, 오미크론에도 효과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 전면 봉 쇄 조치는 없다고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을 설명하는 대국민 연설에서 “(전면 봉쇄책을 취했던) 작년 3월로 절 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2억명 이상이 백 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강조한 바이든 대통령은 환자 치료 에 대응할 장비와 지식을 갖추는 등 오미크론과 싸울 준비 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은 “우리는 코로나 19 때문에 학교를 봉쇄할 필요가 없다”며 정상적으로 대면 수업을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대신 누가 코 로나19에 감염됐는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 가 진단 키트 5억 개를 신청자에게 우편을 통해 무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내 오미크론 감염 첫 사망자 휴스턴에서 나와

화이자가 개발한 신코로나19 알약 치료제가 고위험군의 입원과 사망 비율을 89%까지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는 이 약이 새 변이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 로 내다봤다. 화이자는 14일 자사가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 러스제 ‘팍스로비드’에 대한 최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고위험군이 코로나19 증상이 시작된 지 사흘 안에 이 약을 복용하면 입원·사망 확률이 89%, 닷새 이내 에 복용하면 88% 각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는 이 치료제가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효과를 발 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약이 오미크론 변이의 자기 복제를 위해 필요한 단백질 분해효소 활동을 차단한 다는 사실이 초기 실험에서 밝혀졌기 때문이다.

부스터샷 몰래 맞은 트럼프, 지지자들 야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꺼리는 듯 말하고 부스터샷도 맞 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도널드 트럼프가 사실은 부스터샷

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한 행사에서 이 사실을 털 어놓자 청중들은 야유를 보냈다. 2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 텍사스 달러스에서 열린 비공개 집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폭스뉴스 진행자인 보수 성향 방송인 빌 오라일 리가 “당신은 부스터샷을 맞았나”라고 묻자 트럼프 전 대 통령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청중들은 야유를 쏟 아냈고, 트럼프는 야유를 중단시켰다. 트럼프는 9월 월스 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나한테는 부스터샷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생각이 확고하다”며 부스터샷을 거부한다고 말했 고, 3월 전직 대통령들이 모여 백신 접종 캠페인 광고를 찍 는 행사에도 불참했다. 8월에는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 이 백신을 맞지 않을 자유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그 동안 트럼프는 언론과 지지자를 향해선 마치 ‘백신 반대 론자’처럼 행동했다.

한국계 3세 여대생,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스무 살 한국계 3세 여대생이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발 됐다. 알래스카주 대표로 출전한 한국계 3 세 에마 브로일스(20)가 ‘미스 아메리카’100주년 기념 대 회에서 우승했다. 17일 주인공 브로일스는 전날 코네티컷 주 모히건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50개 주와 워싱턴 DC를 대표해서 나온 쟁쟁한 참가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했다. 브로일스는 부친이 백인, 모친은 한국계로, 외조부모 가 50여 년 전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정착했다. 브로일스는 “절반은 한국인, 절반은 백인으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힘 들었다”면서 “미국에는 정체성 문제를 겪는 많은 사람이 있는데 미스 아메리카와 같은 위치에 오른 것은 정말 특별 하다”고 강조하며 “미국이 분열을 겪는 시기에 열린 마음 과 공감, 포용력을 증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DEC 24, 2021

Town

코 리 아 월 드 | 21 |

|타운뉴스|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한 미래! 투표만이 답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지속되고, 종식이 불투 명하기만 합니다. 누구도 예상못한 팬데믹 속에서 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2022년 3월 9일 치러집 니다. 두달 남짓 남았습니다. 지금, 오미크론 변이 발생까지 덮쳐 팬데믹으로 인한 대선 재외선거가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와 마 찬가지로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팽배합니다. 우편투표와 인터넷 투표 등 재외선거 제도의 개선 없이는 또 재외국민에 대한 참정권 침해가반복될 수도 있는 현실입니다. 재외동포사회는 그동안 선 거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었고, 한인 회 사무실 등에 선거등록 신청서를 비치해 직접 등 록 접수를 하는가 하면 재외동포 언론사들이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등 여러 노력을 경주했습니다. 2012년 처음 실시된 재외선거에 중앙선거관리위 원회에서 선거관을 파견했습니다. 이후 재외선거관 이 파견되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으며 개인적 경험 으로 재외선거관 파견 대상자들을 상대로 두 차례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에 대해 강의를 한 적도 있 었습니다 재외선거와 관련해 전문가, 학계와 동포단체 등 수없이 발제하고 토론하고 재외동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말하고 있지만 변화가 바뀐 것은 하 나도 없습니다. 지난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와 달라지는 것 없는, 여전히 불편하고 불합리한 제도 속에서 내년 3월 제20대 대선을 맞고 있는 것입니

다. '낮은 투표율, 고비용'이라 가볍게 말하는 대한민 국 일부 정치 세력과 투표소가 턱없이 부족하고 거 리도 먼 심각한 현실 속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여러 분의 권리인, 투표를 포기할 것입니까?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선거에 책임 있는 자세로 참여하고 대한민국 법이 말하는 재외국민과 동포의 권리를 말해야 합니다. 어느 정당 대통령 후 보가 재외동포를 위한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습 니까? 지금까지 아무도 없습니다. 있어도이전에 내 놓았던 공약으로 재탕, 삼탕입니다. 여러분, 동포사 회를 위한 실행 가능한 공약을 내세운 후보를 잘 살 펴야 합니다. 대한민국 재외선거제도, 선천적 복수 국적, 출입국, 병역등 산재한 재외동포 정책 개선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정치인의 행보가 맞아야 합 니다. 더 좋은 재외동포 사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의 힘 투표 참여로 바꿔야만 합니다. 이제 결단 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재외선거 등록하고 참여하셔서 좋은 날 기대해 봅시다. 투표 참여로 재외동포의 힘을 보여야만 합니다. 국회의원, 대통령선거 재외선거에 담겨 있는 의미 가 매우 다양하고 정말 소중합니다. 나의 한 표, 투 표 참여로 힘 있는 재외동포 사회의 면모를 보이고 다음 세대에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불편 하고 불합리하다는 이유로 투표하지 않고 이대로 머물 수는 없습니다. 750만 동포사회를 대변하는 대표가 없습니다.여 러 동포단체가 있지만, 연례 행사가 주된 일이며 유 관한 기관, 의원들과의 소통과 인사 나눔이 대부분 입니다. 재외동포를 대변하여 현 정책을 개선하고 좋은 정책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전혀 없습 니다. 한글, 한국어 교육, 한류, 한상, '독도는 우리 땅', 소녀상 건립 등 현지 동포들의 노력과 외침으로 민 간외교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처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를 통해 열정을 쏟는 해외지역 자문위원 들, 한인회와 문화단체, 한글학교 교사 등 동포 지 도자들이 앞장서서 230만여명의 재외국민 유권자 가 나서도록 힘을 모으고, 지지하고 응원해야 합니 다.글로벌 선진 대한민국을 원하는 정부와 국회에 각국 동포사회에서 투표 참여 노력을 보여줘야 합

니다. 5천만 대한민 국이 아니라 전 세 계 동포 인재가 참 여해 함께 하는 대 한민국으로 가기를 기대하려면 '재외동 포 비례대표'라도 선출돼 힘을 보태 야 합니다. 재외동포재단 예 산 이 7 0 0 억 원 을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 넘었습니다. 재외 여익환 사무총장 동포사회에 더 좋 은 영향력을 기대해 봅니다. 750만 동포사회가 선 진 대한민국의 위상에 맞는 대우와 제도를 보장받 고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대한민국 정치인들의 결 단이 필요 하지만 각 당은 복잡한 생각만 하고 있 는 것 같습니다. 투표소 추가 설치, 우편투표, 전자 투표 등 개선된 제도를 기다리기에는 목마르고 답 답합니다. 불편하고 힘들지만 더 좋은 동포사회 내 일을 위해 차세대들도 당당하게 20대 대통령 선거 에서 투표 권한 행사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위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제 재외동포 750만은 곧 1천만이 될 것입니다. 다가올 일천만 재외동포사회를 위한 씨 뿌리는 수 고, 투표가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750만 동포사 회 유능한 인재와 함께하는 평화 대한민국이 지구 촌의 리더 모범 국가로 가는 중요한 단계라 생각됩 니다. 민주주의 국가는 국민 참정권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투표에 대해서 대내외 국민들에게 보편적이 고 평등하게 위험부담 없이 자신의 의사에 따라 자 유롭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이에 따른 의무와 책임지는 재외국민의 행동이 필 요한 때입니다.

지금 투표하면 재외동포사회가 바뀌고 나아질 수 있습니다. 불편하지만 노력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투표에 참여합시다.


| 22 | KOREA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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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특집 <교육컬럼>ㅣ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가이드’ 하이스쿨 학년별 겨울방학 추천 플랜! 먼저 성탄절을 맞아 2021 년 한해동안 제

를 적어서 한곳에 정리해 두는 습관을 길러

와 추천서까지 요구하니 겨울방학동안에 미

세이를 제출하기 전에 대입 전문가에게 리뷰

칼럼을 사랑해 주신 모든 독자님들에게 감사

야 합니다. 폰에 있는 달력앱에 적어두고 리

리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를 한번이라도 받고 넣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의 마음을 전하며, 2022년 새해에도 각 가정

마인더를 세팅해도 좋습니다. 또한 이 어젠

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하시길 기도합니

다를 자주 들여다 보면서 해야 할것이 무엇

다.

인지 언제 까지 해야 하는지를 파악해서 매

이제 대학에 지원하기 까지 한 학기 밖에

에게 맡기시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 2021

미국 겨울 방학은 워낙 짧다보니 가족 여

일마다 학교에 갔다오면 그날 해야할 To Do

남지 않았기 때문에 11학년 학생들에게 겨울

겨울 방학 특강 등록중 입니다. Last minute

행, 연말모임, 각종 행사 등등 때문에 자칫하

List 만들고, 우선순위의 과제부터 하나씩 해

방학은 아주 중요한 대입 준비에 대한 점검

대입 원서와 에세이 도움도 드립니다. 결과

면 흐지부지 보내게 될수 있습니다. 혹은 팬

나가면서 지워나가는 식으로 어젠다를 자주

시점입니다. 자신의 성적, SAT/ACT 점수, 이

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

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모임이나 여행을

보고 쓰는 학업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력서 들을 검토해 봐서 목표로 하는 대학을

데미의 급이 다른 대입 카운슬링, SAT/ACT

합격률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겁니다. 11학년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카데미

취소 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을 가

둘째, 9학년 첫학기에 어려운 과목이 있었

향해 경쟁력 있는 스펙이 만들어져가고 있는

클래스, 전과목 투터링을 경험하고 싶으시

정들도 있을겁니다. 물론 겨울방학은 우리

다면 겨울 방학 동안에 복습을 하고 다음학

지 세심히, 그리고 정직히 진단해 보아야 할

면 www.Berkeley2Academy.com 에서 자세

자녀들이 힐링을 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

기를 준비해서 예습해 놓아야 합니다. 그리

차례입니다. 그리고 봄 학기가 SAT/ACT 를

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

다. 하지만 이 짧은 2주의 작은 부분이라도

고 방학이 끝나고 바로 테스트나 프로젝트가

볼수 있는 마지막 챈스임을 잊지 말고 겨울

녀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한점은

잘 활용하면 봄 학기를 훨씬 수월하게 보낼

있다면 미리 준비해 놓도록 합니다. 셋째, 방

방학 동안 점수향상에 신경써야 합니다. 점

b2agateway@gmail.com 으로 문의하시면 성

수 있기는 물론이고 대입 찬스에 큰 도움이

학동안에도 시간 관리와 자기 관리를 하면서

수에 따라서 대입결과는 물론이고 장학금 크

심성의껏 상담해 드립니다.

될수 있습니다.

너무 게임, TV, 소셜 미디어 에 절제없이 빠

기도 결정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져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022 년 졸업반 (현재 시니어 학생들) 까지는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카데

그럼 학년별로 어떻게 겨울방학을 보내는

SAT/ACT 가 옵셔널인 대학들이 대부분이였

미 에게 맡기시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

10학년

지만, 2023 년 졸업반 (현재 주니어 학생등)

2021 가을 학기 등록중 입니다. 결과가 말

9학년들과 마찬가지로 내신 점수관리가

부터는 SAT/ACT 가 다시 대학 지원에 필수

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데미의

요즘 저희 버클리 아카데미의 Steps 프로

가장 중요하지만 학교 과목 복습, 예습에 더

사항이 되거나, 옵셔널로 남더라도 동양 학

급이 다른 대입 카운슬링, SAT/ACT 클래스,

그램을 통해 대입 카운슬링을 받는 9학년 학

해서 방학동안 SAT/ACT 공부를 시작 하면

생으로서 경쟁력이 있으려면 꼭 대입을 위해

전과목 투터링을 경험하고 싶으시면 www.

생들 중에 보이는 공통적인 문제가 하나 있

좋습니다. 제 학생들은 대부분 10학년때 이

준비해 놓아야 할 필수 사항이라는것을 잊지

Berkeley2Academy.com 에서 자세한 프

습니다. 바로, ‘관리’입니다. 특히 시간 관리에

런 시험들을 마쳐놓아서 10학년 후 여름 방

마시기 바랍니다.

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녀

있어서는 많은 부분이 미흡하고 미들스쿨을

학은 리서치나 인턴쉽에 집중하고 11학년에

온라인으로 보내서 이런 스킬들을 쌓을 기회

는 AP/IB 레벨 학업과 여러가지 과외활동에

12학년

b2agateway@gmail.com 으로 문의하시면

가 없었던게 보입니다. 갑자기 높아진, 그리

서 리더쉽에 집중할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12학년 학생들은 이제 얼리 원서 결과가

성심성의껏 상담해 드립니다.

게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9학년

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한점은

고 in-person 으로 처음 접하는 하이스쿨 레

그리고 지금 혹시 AP 나 IB 과목을 듣고

나왔을 겁니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받았

벨 학업과 여러가지 과외활동을 동시에 적응

있다면 5월에 있을 AP Exam 과 IB Exam 시

다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 버클리

하려다 보니 내신점수(GPA) 관리가 마음대

험들을 위해 미리 조금씩 겨울방학동안 공부

학원생들도 아직 다 얼리 합격 결과를 모으

로 안되고 있는걸 종종 봅니다.

해 둬야 합니다. SAT Subject Test 가 이제

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Brown, Rice, CMU,

하지만 명심해야 할것은 9학년때 내신성

폐지 되었기 때문에 대학들은 AP Exam 과

Notre Dame, UT Austin (Honors), A&M 등

적에 벌써부터 흠이 있으면 10학년과 11학년

IB Exam 점수에 예전보다 더 큰 비중을 둡

등 이미 여러 군데에서 러브콜을 받았습니

에 아무리 열심히 해도 GPA를 완전히 만회

니다. 그렇지만 이 시험을 학생이 잘 치를 수

다. 만약 학생이 Defer 이 되었다면 Letter of

할수 없다는 사실 입니다. 그러니 9학년때는

있는지는 각 학교의 커리큘럼과 선생님들의

Continued Interest 와 추가 자료들을 준비

SAT/ACT 공부도, 과외활동도, 학교 성적이

능력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해서 레귤러 라운드에서 다시 리뷰될 원서

잘 않나온다면 과감히 잘라내고 오직 내신점

도 추가로 AP/IB 시험 준비를 탄탄히 해 둬

를 지금 보강해야 합니다. 그리고 얼리 원서

수를 잘 관리하는 방법을 빨리 깨우쳐야 합

야 좋은 시험 성적을 예상할수 있습니다.

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거나 리젝트

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이스쿨 내내 학업에

그리고 지금부터 내년 여름에 갈 썸머 캠

되었다면, 입학전문 카운슬러에게 얼리 원서

뒤쳐지고 GPA 가 순식간에 엉망이 되버릴수

프나 인턴쉽을 미리 알아두고 원서를 준비

를 분석 받아보고 결과에 맞춰서 레귤러 원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야 합니다. 어떤곳은12월 안에 마감하기도

서를 수정할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레귤러

우선 아직 없다면 내신성적 관리의 필수

하니 지금부터 알아보고 마감일을 놓치지 마

원서 마감일이 주로 1/1일 정도 인것을 봐서

품인 어젠다(달력 수첩) 을 구입해서 항상 숙

시길 당부합니다. 유명한 썸머 프로그램들

는 즉시 조치를 취하여야 합니다.

제, 퀴즈/테스트 날짜, 프로젝트 듀 데이트

은 이력서를 포함한 원서는 물론이고 에세이

마지막으로, 아직 남은 레귤러 원서와 에

에밀리 홍 원장 UC Berkeley(Psychology & Integrative Biology, B.A.), Fuller Graduate School of Psychology (Clinical Psychology, M.A.) Co-Founder & Director of College Admissions Consulting, Berkeley² Academy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 Member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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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23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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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4, 2021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윤건치, 정승환 한인회장 당선 제33대 한인회에 기대를 걸면서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40여년 만 에 치러진 경선 끝에 제33대 한인 회장(회장: 윤건치, 부회장: 정승환 Scatty Jung)이 당선됐다. 지난 12 월18일 한인회관에서 치러진 선거 에서 총 투표수 1024표 중 기호 1 번 곽정환: 472표, 기호 2번 윤건치: 545표, 무효 7표를 얻어 윤건치 후 보에게 힘을 실어 주어 당선됐다. 그 동안 한인회장선거에서 제일 치열했던 선거는 86년 15대 한인회 (회장: 오양환)때였으며 당시 여론 의 향배는 진정 동포사회를 위해 봉 사하려는 후보자라면 경선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단체장을 선 출한다는 구호아래 치러진 선거였 었다. 그때 선거를 제외하고는 대체 로 한인사회가 분열보다는 단합이 라는 명분으로 단일후보를 추대, 무 투표 당선된 것이 그 동안의 휴스턴 한인회장 및 각 직능별 단체장들의 탄생의 계기였다. 35여년 만에 처음 으로 한인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 러졌다. 한인동포사회를 위해 봉사 의 길을 나서겠다며 많은 선거공약 을 내 세우면서 출마의 변을 늘어

놓았던 사람들이 단체의 회장 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휴스턴 에는 한인회, 노인회 및 각 직 능별 단체 60여 개의 단체가 존재하고 있다. 그 중에는 개인 의 이해 관계만을 위하는 측면 도 있어 냉소적인 평가의 대상 이 되곤 한다. 다원화된 미국 사회에서 각 직능별로 필요한 단체들이라면 바람직한 현상 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숫자 적으로 많은 단체들에 대해 거 부감을 느끼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 다. 이민사회에서 각 단체의 특성은 다르지만 이국 땅에서 이민의 어려 움을 함께 나누며, 각종 정보를 주 고, 받으며 협조 대처하는 등 동포 들의 지위향상 및 권익옹호를 위해 다양한 기능과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단체 존립의 이유와 명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민초기 4~50 여 년 전에는 미국에서 어떻게 사 느냐는 둘째 치고라도 과연 운전면 허 시험을 영어로 어떻게 치룰 수 있느냐가 이민1세 및 이민자들에게 는 제일 큰 문제이기도 했었다. 한 국에서 유명대학을 나와 영어에 자 신이 있다는 사람도…? 또는 그렇 지 못한 초기 이민자들은 미국에서 치러지는 운전면허 시험에 누구나 가슴 졸이며 두려워했었을 것이다. 필자도 그때를 생각하면서 이 기사 를 쓴다. 그때 이웃 친구, 교회 목 사, 지인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시 험을 치룬 것이 지금도 생각난다. 이민1세들이 겪어야 했던 것이 언 어의 장벽이었으나, 한인회 및 각

직능별 단체들의 도움은 큰 힘이 되 었다. “미국은 봉사의 힘으로 뭉쳐 진 나라”라는 것이 실감나기도 한 다. 이민생활에서 특히 전철이 없는 휴스턴에서 운전면허 취득은 필수 의 의무이며, 생활수단의 발이기 때 문에 꼭 필요한 것이었다... 제16대 최성호 한인회장(19871990)은 한글 운전면허 시험을 치 룰 수 있게, 시 정부와 노력 끝에 한 글로 된 운전면허 시험을 볼 수 있 게 한 최성호 회장은, “한인회장”과 “평통휴스턴지회장”을 겸직하면 한 인회 업무를 소홀히 할 수 있으므 로 평통지회장 자리를 내놓기도 한 장본인 이기도 하다. 휴스턴 역사에 길이 남을 한인회장이며 그의 이름 은 영원할 것이다… 한인회장이 할 수 있는 것은 질서를 지키는 것과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과 화합하고, 봉사하는 일이다. 그래도 한인회가 성장하고 발전해 갈 수 있 는 또 다른 이유는 건전한 사고방식 을 갖고 있는 전, 현직 회장 및 최회 장의 봉사 정신을 많은 동포들은 긍 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당 선된 윤건치 회장은 한인사회를 좀 더 풍요롭고, 반목과 질시가 없는 휴스턴 한인사회로 만드는 화합형 한인회장이 되기를 모든 동포들은 바라고 있다. 회장이란 직책은 권위 를 세우려는 것도, 사치스럽게 보이 려는 것도 아닌, 낮은 봉사정신으로 우리 휴스턴 커뮤니티의 내부적 연 대와, 외부적 대표성을 충족할 단체 이기 때문이다. 한인 커뮤니티 발전 을 견인 해내는 한인회 위상 정립을 위해 이번 33대 한인회장은 노력할

수 있는 명분을 갖게 되었다. 이번 한인회는 한인회관 재정문제 등 산적한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할 뿐 아니라 좀더 신선하고 새로운 도전 과, 새로운 각종사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가까이는 한인회관 재정에 관한 문제, 주류 사회 지도자들과의 수 없이 많은 업무들이 닥쳐 올 것이 다. 윤회장은 주류사회와 인간관계 와 능통한 대화로 그 동안 우리 한인 사회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지 혜롭고 성공적으로 한인사회를 이 끈 지도자 임에는 틀림없다. 휴스턴 한인사회가 이제는 4만이란 결코 작 지 않은 도시로 성장한 이면에는 우 리 한인들의 근면과 투지, 이해와 포 용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그 동 안 한인사회가 직접 체감 할 수 있 는 중요한 일은 주류사회의 지인들 로부터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 던 윤건치 회장이 아닌가 생각해 본 다. 누구나 큰 일을 혼자서는 할 수 없다. 톱니 바퀴가 맞물려 굴러가 듯 함께 어울려서 살아갈 때 비로서 우 리한인사회는 만족의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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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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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FDA, 화이자·머크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2종 승인 초읽기 미국이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2종을 수일 내로 승인할 예정이다. 21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처 (FDA)가 화이자(Pfizer)가 개발한 팍스로비드와 미 국 제약사 머크(MSD)가 개발한 몰누피라바르를 이 번 주 내로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국 심장 전문의이자 스크립스 리서치번역 연구소장인 에릭 토폴은 "(지금이) 딱 적기"라고 반 색을 표했다. 토폴은 "아주 긴 터널에서 (발견한) 빛의 징조다"라 며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는 고 위험군 환자 대상 임상에서 90%에 달하는 입원·사 망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전해졌다. MSD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는 고위험군 입원·사 망 예방 효과가 30%가량으로 나타났다. MSD 치료

제 임상 대상에서 임산부는 제외됐다. MSD 측은 동물 실험 결과 "(몰누피라비르가) 기형 이나 유전자 구조 손상을 초래하지 않았다"라고 밝 혔다. 앞서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몰누피라비 르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으나 최종 승인은 반려 한 바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MSD의 몰누피라 비르를 승인했다. 해당 승인은 영국 정부가 상대적으 로 면역 취약 계층인 노령 인구 치료를 위해 취한 조 치로 해석됐다. 이에 반해 미정부는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승인에 대해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고수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FDA가 종전 결정과 달리 경 구 치료제를 승인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코로나로 81만명 사망한 미국 기대수명 1년만에 1.8세 줄었다 미국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총 81만 여 명이 사망해 세계 최대 코로나 사망 국가가 되면서, 평균 기대수명이 1년 만 에 2세 가까이 줄어드는 등 인구 통계에 도 큰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이란 그해에 태어난 아기가 앞 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수명을 뜻한 다. 미 인구조사국은 21일 지난해 7월부 터 올해 7월까지 미국 인구가 39만3000 명 늘어,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인 구 증가율이 0.1%에 그친 것은 건국 이 래 처음이라고 인구조사국은 밝혔다. 팬 데믹 이전까지 10여 년간 미국 인구는 매년 200만여 명씩(7% 안팎) 꾸준히 증 가해왔다. 이번 인구 증가를 요인별로 보면, 해

외 이민자가 1년 새 24만5000명 늘었고, 자연 증가분(출생자 수-사망자 수)이 14만8000명이었다. 해외 이민자가 자연 증가분보다 많은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출산율이 계속 감소하는 가운데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고 령자 등의 사망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앞서 미국인 평균 기대수명도 코로나 로 인해 급감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전 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국립 보건통계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 기대수명은 77.1세로, 팬데믹 전인 2019 년 78.9세에 비해 1.8세 줄었다. 남성은 1년 전보다 2.1세 줄어든 74.2세였고, 여 성은 1.5세 줄어든 79.9세였다. 이번 미국의 기대수명 감소폭은

분석됐다. FDA 승인 후 상용화 이전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서 한차례 심의가 있을 것으로 예고돼, 실사 용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1942~1943년 전사자 급증으로 기대수 명이 2.9년 줄어든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컸다. 스페인 독감이 창궐한 1918 년엔 미국인 평균 수명이 11.8년 대폭 감소했다. CDC 관계자는 “기대수명이 2003년 수준(77.1세)으로 되돌아갔다” 며 “10여 년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듯하 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미 워싱턴 DC 내셔널몰에 당시 누적 코로나 사망자 70만명을 기 리는 흰 깃발들이 꽂힌 가운데 한 여성 사망자의 사진이 붙어있다. /로이터 연 합뉴스 지난 10월 미 워싱턴 DC 내셔널몰에 당시 누적 코로나 사망자 70만명을 기 리는 흰 깃발들이 꽂힌 가운데 한 여성 사망자의 사진이 붙어있다. /로이터 연 합뉴스 사망 원인에선 1위인 심장질환과 2위 암에 이어, 코로나가 각종 사고사를 제 치고 3위로 올라갔다. CDC는 “이번 기 대수명 감소에 가장 큰 영향(74%)을 미

친 것은 코로나였으며, 2위는 팬데믹 기 간 30% 폭증한 약물 과다 복용에 따른 사망”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기대수명은 다른 OECD(경제 협력개발기구)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 준으로,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1980년 OECD 평균 기대수명은 74.5세, 미국은 73.2세로 1.3세 차이였는데, 40 년이 지난 2020년에는 OECD 82.1세, 미 77.1세로 5세 차이가 됐다. 한국의 2020년 평균 기대수명은 83.5세다. 팬데믹 이전에도 미국에선 2014~2015년 계절성 독감으로 기대수 명이 0.2세 줄어들고, 2016~2017년에 도 0.1세 감소하는 등 수명 단축의 전조 가 있었다. 미 국립과학원은 “미국은 비 만 인구 비율이 42%로 세계 최고 수준 이고, 이와 관련한 고혈압과 당뇨 등 기 저질환자가 많아 대형 감염병에 취약하 다”며 “의료비가 비싸고 의료보험 체계 가 빈약한 것도 기대수명이 정체되고 감 소하는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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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캠퍼스에 머물지 말라” 오미크론 비상에 하버드대도 원격수업 오미크론 ‘비상’ 걸린 미 대학가 졸업식 행사 취소에 도서관·체육관도 폐쇄 외부인 방문 금지 등 ‘고강도 조치’ 잇따라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탓에 미 국의 명문 대학들이 속속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졸업식을 취소하고 있다. 하버드대는 18일 로런스 배카우 총장 명의의 성명 을 통해 1월 첫 3주간 원격 강의를 재도입한다고 밝 혔다고 <뉴욕 타임스> 등이 19일 보도했다. 이번 조 치에 따라 재학생들은 미리 허락을 받았거나 특별한 개인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해당 기간 캠퍼 스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전염력이 더 강한 오미크 론 변이로 코로나19가 재급증하는 데 따른 조치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배카우 총장은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때 문에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한다”며 “이 변이는 우리 캠퍼스에도 이미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는 몇 주 안에 미국 전체에서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1월 첫 몇 주 안에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하버드대에서 지난주 3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 는데 12월 전까지는 주간 확진자가 100명을 넘은 적 도 매우 드물었다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 원격 수업 전환에 앞서 하버드대는 지난 16일 학생, 교수, 교직원들에게 내년 봄학기 시작 전까지 부스터샷 접 종을 의무화한 바 있다. 하버드대에 앞서 버몬트주 미들버리칼리지가 남은 학기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고, 드폴대와 서 던뉴햄프셔대는 1월부터 원격 강의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른 아이비리그(미 북동부의 명문 사립대학들) 학 교들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강도 조치 를 내놓고 있다. 오미크론 의심 환자가 쏟아진 코넬대는 12월 졸업

식 행사를 취소하고 도서관, 체육관 등을 폐쇄하는 동시에 외부인의 캠퍼스 방문을 사실상 금지한다고 밝혔다. 코넬대 등 여러 대학 캠퍼스가 위치한 뉴욕주 톰킨 스 카운티에서는 지난 2주 사이 신규 확진자가 640% 폭증한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집계했다. 뉴욕주 전체로는 지난 17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1908명 으로 일일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프린스 턴대도 오미크론 의심 환자가 나오자 온라인 시험으 로 전환하고, 음식을 동반한 모든 실내 모임을 취소 한다고 밝혔다.

보잉 "대형물류회사 UPS가 보잉767 화물기 19대 주문"

미국의 보잉사는 세계 최대 물류회사 가운데 하 나인 UPS로부터 화물 수송기 19대의 주문을 일시에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UPS의 난도 세사로네 미국지사장은 " 보잉767기 는 우리가 다용도로 운행하기에 가장 접합한 다목적 수송기이다. 우리가 매입하려는 19대의 수송기는 2023년에서 2025년에 사용될 전략적 사업용 수송기 들이다. 이는 우리들의 올해 6월 '투자자와 전략분석 의 날'에 예산사용 및 투자계획으로 이미 결정되었다 " 라고 밝혔다. 보잉사는 이 계약 외에도 올해 화물수송기 판매가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최신의 초대형 화물기 80 대와 보잉 컨버티드 화물기 80대도 이미 수주를 끝 낸 상황이다. 2021년도 항공화물 수요는 전자상거래와 긴급 화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5억개 자국민에 제공 미국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 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조 바이든 미 국 행정부가 자국민에게 자가진단 키 트를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예정된 연설에서 이같은 내 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밝 혔다. 미 정부는 5억개의 자가진단 키트를 구입하고 내년 1월부터 자국민에 무료 로 제공하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주문 하면 무료로 배송되는 방식이다. 또 새 변이 확산에 휘청이는 병원들을 지 원하기 위해 군 의료 인력 10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즉시 미시 간, 인디애나, 위스콘 신, 애리조나 등에 파 견하며 병원 재원 확 충 계획도 내놓을 예

정이다. 아울러 연방재난관리청은 수백대의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배치해 한 병원 이 가득 차면 환자를 다른 시설로 이송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연방정부는 뉴 욕을 시작으로 코로나 검사 센터 설치 를 확대하며 위치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글과 협력하고 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 통령의 연설에서 어떤 봉쇄 조치도 취 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 백신 접종을 권 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 시장의 확대로 인해 전에 비해 오히려 급증했다 고 보잉사는 밝혔다. 보잉767화물기는 767-300ER (동체 확장형) 제트 여객기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국제 항공노 선에서 최고 52.4톤의 화물을 한 번에 나를 수 있다. UPS는 1995년부터 보잉사의 767화물기 고객으 로 등장했으며 그 때 이후로 주문한 수송기가 91대 에 달한다. 현재 운행중인 보잉사의 화물기만 해도 747, 757, 767, MD-11을 포함해 총 236대이다. 보잉사의 2021년 사업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20년간 화물 수송량은 해마다 4% 이상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인구증가율 0.1%에 그쳐 미국의 지난 1년간 인구 증가 율이 0.1%에 불과해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 나 팬데믹 속에 이민자 유입이 인구 자연 증가보다 더 많은 역 전 현상이 사상 최초로 나타났 다. 연방 센서스국에 따르면 미국 인구는 작년 7월 이후 올해 7월 까지 39만2,665명 늘었다고 AP 통신 등이 21일 보도했다. 이는 1937년 이래 처음으로 인구 증 가 규모가 100만 명에 못 미치 는 사례에 해당한다. 또 직전 동기 대비 성장률은 0.1%로, 인구조사국이 연 간 인구 추계를 시작한 1900년 이래 최저치이기도 하다. 인구 증가 요인별로 보면 해외 이민자가 24만5,000명 순증했고, 출생자 에서 사망자를 뺀 자연 증가분이 14만8,000명이었다. 해외 이민자가 자연 증가분보다 많았던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한국TV EVENT 주별로는 33개 주의 인구가 증가한 반면 뉴욕(-1.6%), 일리노이(-0.9%) 등 17개 주의 인구가 줄었다. 워싱턴 DC 인구는 2.9% 감소했다. 이런 상황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망자가 예년보다 많았던 반면 미국인들이 출산을 늦추는 경향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해외 이민이 감소했 다는 것이 AP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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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토종치료제' 렉키로나 효과 확인…"중증 진행 78% 낮아" 국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주'로 치료받은 코로나19 고위험 환자의 중증 진행 비율이 치료받지 않은 이들 보다 78%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 르면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 소가 렉키로나주 치료군을 대상으로 코 로나19 중증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 렉키 로나주는 지난 9월 17일 국내에서 정식 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12일 유럽에서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으 며, 지난 6일엔 호주에서 조건부 허가 승인을 받아 환자 치료에 사용 중이다. 연구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 까지 코로나19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 자 778명을 대상으로 렉키로나주 사용 후 중증으로의 질병 진행 예방효과를 분석했다. 778명 중 렉키로나주 치료군은 234 명, 대증요법 치료군은 544명이다. 대증 요법 치료군 544명 가운데 렉키로나주 치료군과 기본특성이 유사한 234명을 일 대 일로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렉키로나주 치료군 234명 중 5명, 대증요법 치료군 544명 중 52명 이 중증으로 진행됐다. 렉키로나주 치 료군이 대증요법 치료군보다 중증 진행 비율이 78% 낮아 통계적으로 중증 예방 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위험 인자를 조사한 결과 전 체 대증요법 치료군에서 산소포화도가 97% 미만이거나 C반응단백(CRP)가 1.5㎎/㎗ 이상인 경우 산소치료율과 질 병 진행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즉, 두 인 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렉키로나주를 투여하면 중증 진행 감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 778명 중에선 델타 변이 확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등 3곳 에서 연구용역으로 수행됐다. 지난 달 23일 '첨단면역학회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됐다. 방역 당국은 또 항체치료제가 코로나 19 델타 변이에도 치료 효과가 있는지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방대본이 지난 7월 중순 이후 델타 변 이 환자를 포함해 항체치료제 사용을 모니터링한 결과 투여자가 투여하지 않 은 이들보다 중증 및 사망 비중이 낮은 것으로 관찰됐다. 당국은 내년 1월 초에 연구 중간 결과

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미크 론 변이주를 대상으로 항체치료제 효능 을 비임상 수준에서 평가할 예정이다. 오미크론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 조사연구를 해 추후 치료와 방역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광 범위하게 효능이 있는 항체치료제도 민 간과 함께 추가로 개발 중이다. 국립감염병연구소 관계자는 "항체치 료제 등 일선 의료현장에서 치료제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환자 치 료 효과 연구 결과를 신속하게 확보하

고, 국내외 치료제 효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상경한 자영업자들 "다 죽으란 소리냐, 더 이상 안 속아" 광화문서 울분 22일 정부의 고강도 방역지침에 항의의 목소리를 내기 위 해 전국의 자영업자들이 서울 광화문으로 결집했다. 1시간 30분 가량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경찰이 설치한 펜스 안팎에서 "방역패스 철폐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날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비대위)와 소상공인 연합회가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개최하는 집회는 참가인 원 등록과 자리 배치 절차 등으로 오후 3시15분께 본격적으 로 시작했다. 경찰 펜스로 둘러싸인 집회 장소엔 방역지침 에 따라 299명이 모였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소상공인 빚 이 올해 9월 900조로 작년보다 150조원 넘게 늘었다"며 "폐 업자가 늘고 견디다 못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극단적 선 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 "지원을 받아도 시원 찮은데 백신패스로 인한 처벌 조항만 늘고 있다"며 "저희가 목소리를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정부에 5대 요구안으로 ▲방역패스 철회 ▲영 업제한 철폐 ▲소상공인 지원금 대폭 확대 ▲손실보상법 시 행령 즉각 개정 ▲5인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철 회 내세웠다. 이후 마이크를 잡으며 울음을 터뜨린 조지현 자비대위 대 표는 "자영업자가 이제 백신 맞았는지 감시까지 해야 하냐" 며 "자영업자에게만 유난히 지독한 거리두기를 이젠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 정치인들도 현장으로 발걸음을 했다. 이성 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대해 발언하 자 일부 참가자들은 "더 이상 안 속는다" "내려와라"라고 외 치며 반발하기도 했다. 오후 4시30분께 대표들은 발언을 마친 후 자영업자들의 요구안을 담은 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 총리실 로 향했다. 이후 10분 가량 남은 참가자들의 자유발언이 이 어진 뒤 집회는 마무리됐다. 한편 자영업자들은 이날 집회 시작 전부터 행사가 예정된 장소로 속속 모여들며 어려운 사정을 토로했다. 전날 전남 광주에서 KTX를 타고 상경했다는 유흥업주 김모(40)씨는 "사유재산을 나라에서 마음대로 열어라 닫아 라 하는 게 말이 되나. 더 이상 못 살겠어서 나왔다"고 분통 을 터뜨렸다. 그는 "저희 매장은 아홉 시까지 문을 닫아야 하 는데 문 열지 말라는 소리랑 똑같다. 매출이 9분의 1로 줄었 다"고 한탄했다. 서울 송파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동욱(40)씨는 "손실 보상 해준다고 해서 월세 한 달 치라도 해줄 줄 알았는데 나 온 걸 보니까 고작 1만6000원이었다. 고정 지출액만 150만 원인데 말이 되냐"라며 한탄했다. 이어 "위드코로나에 연말이라 좁혔던 자리도 넓히고 공간 마련했는데 뜬금없이 다시 제한한다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며 "하루 매상 다 포기하고 왔다. 그게 다 빚인데 감 수하고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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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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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문화칼럼ㅣ

히틀러의 자살과 두 개의 원폭으로 마무리된 WWII <유럽사74> 1945년 초부터 소련은 독일군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히틀러는 서둘러 서부전선의 병력 을 동부 전선으로 보냈지만 이미 힘이 빠진 상태. 여기에 영국과 미국 공군이 합세하여 독 일 동부 전선의 요충지를 공격하면서 소련군 의 진격에 힘을 실었다. 그 결과 그해 4월 22 일, 소련군은 베를린에 입성한다.

지하 퓌러벙커(Fuhrerbunker) 속에서 이 소식을 들은 히틀러. 자신의 목숨이 경각에 달 렸음을 감지하고 두 장의 유언장을 작성한다. 그 중 하나는 이렇게 시작한다. <나는 전쟁 중에 결혼하는 것은 책임 없는 행동이라 생각했기에 지금 지상에서의 임무 를 끝내기에 앞서, 오랜 세월 우정을 나눈 뒤 포위된 이 곳으로 자발적으로 입성, 나와 운 명을 같이 하려는 이 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이 기로 결심하였다. 그녀는 나의 소원에 따라 내 아내로서 나와 함께 죽게 될 것이다. 죽음은 민족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나의 임무를 우리 둘에게서 빼앗아간 것을 보상해 줄 것이다. … 여러 해 동안 사들인 그림들은 내 개인 소 장용이 아니고 언제고 내 고향 도나우 강변의 린츠에 화랑을 세우기 위해 모은 것이다. 이것 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 … 나와 내 아내는 파면이나 항복의 수치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 음을 택한다. 우리는 지난 12년 동안 민족을 위한 내 일상의 업무 대부분을 처리한 이곳에 서 화장되기를 원한다.> 이 유언서는 그해 4월 30일 새벽에 서명되 었다. 이어서 히틀러는 카를 되니츠 해군 원수 를 대통령으로 임명한 후 작별인사를 하고 자 리를 떴다. 곧이어 탕! 하고 울린 총소리. 에바 브라운은 이미 독약을 마신 상태. 두 주검은 지하에서 정원으로 옮겨져 유언대로 그곳에 서 화장되었다. 주변에서 터지는 소련군의 포 탄을 조포(弔砲)삼아. 그는 죽기 전에 자신의 주검이 모스크바 동 물원에 전시되거나 유대인들의 연극 무대에 끌려나오는 등, 적들에게 희롱당할까봐 무척 이나 걱정을 했다고. 더군다나 총살당한 무솔 리니가 로레토 광장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발 이 묶여 꺼꾸로 매달린채 희롱당했다는 소문 을 듣고는 자신은 신속하고 확실하게 죽기 위 해 청산가리 캡슐을 물고 권총을 쐈다고. 허, 참, 가스실을 공중 목욕탕으로 속여 집단으로 희롱한 6백만의 주검은? 어쨋든 히틀러의 죽음으로 유럽에서의 2차

세계 대전은 연합군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미국 은 일본을 굴복시켜야 전쟁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 그래서 <무조건 항복하라, 아니면 즉각적이고 완전한 파멸이다>라는 내용의 포스담 선언으로 일 본을 위협한다. 하지만 일본은 그 ‘무조건’이라는 조건 때문에 망설이다 묵살해 버린다. 그리고 꺼내 든 카드가 카미가제. 비윤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자 살 공격대는 희대의 악마 히틀러 조차도 삼가는 발 상. 그래서 미국은 즉각적이고 완전한 파멸의 본보 기를 보여 줄 수 밖에 없었다고. 이것이 히로시마 와 나가사키에 원폭 투하다. 핵무기 제조를 위한 Manhattan Project. 2차대전 도중에 미국이 주도 하고 영국과 캐나다가 참여하여 진행된 핵무기 개 발 계획이다. 나치 독일로부터 미국과 유럽을 지키 기 위한 군사 작전 중의 하나였다. 시대가 바뀌어 지금은 허풍인지 자랑인지, 암튼 북한도 미국을 위 협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핵무기. 그런데 불과 80년 전에는 극비리에, 미국의 부통령도 대통령이 된 다 음에야 알게 될 만큼 극비리에 개발된다. 프랑클린 루즈벨트에 이어 대통령이 된 투르만. 이것을 알고 는 전쟁 종식용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전적으로 밀 어준다.

간인이었다고. 그 와중에 살아남은 군인들과 군중들은 목숨을 보전한 것에 감사하며 고향 으로 향했다. 이 때 일본에 머물던 많은 한국 사람들이 조국의 흙 내음이 그리워 연락선에 몸을 실었다. 우리 아버지도 이 대열에 합류하 셨다고. 그 당시 한국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정부가 아직 없었기 때문에 일본의 항복을 정식으로 받는 입장은 아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일본 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는 포츠담 선언에 한 반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가 아니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아마도 이 때 독도가 빠졌 나??? 순전히 내 짐작이니 아니면 싹 무시해 버리기. 전쟁은 끝이 났지만 유럽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다. 그 중 제일 많은 인명피해를 본 소 련의 경우, 1,710개의 도시와 7만개의 마을, 그리고 31,850개의 산업 시설이 파괴되었을 정도. 영국은 전체 주거지의 30%가 손상되었고 벨기에와 네덜란드 프랑스는 전장이었기 때문 에 주거지의 20%가 파괴되었다. 이에 비하면 동유럽은 훨씬 심각했다. 폴란드는 인명피해 도 컷지만 공공시설의 60%가, 독일은 49개 대 도시에서 39%의 주거지가 파괴되었다는 통계 숫자를 볼 수 있다. 이 모든 폐해는 미국의 마 샬 플랜으로 복구된다.

그 때 이것 두 방 맞고 일본이 순순히 항복했으 니 망정이지 피폭 후에도 계속 버텼다면 그 다음 으로 계획된 것은 몰락작전(Operation Downfall). 이는 육해공군 100만 병력의 규모로 일본 열도를 작살내는 것. 그 백만에는 물론 한국의 광복군도 포함되었을 것이고, 이 작전은 제 2의, 아니면, 아 시아의 노르망디 작전이라 불렸을 것이고, 일본어 는 지옥에서나 쓰는 언어가 되었을 것이고, 우리 어머니는 갓 태어난 예쁜 아기인 날 데리고 더 고 생하셨을 것이고. …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아프리카 태평양까지, 60 여 개국에서7천만명이 참가한, 인류 역사상 일찌 기 없었던 대 접전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무려 5천6백만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그 중 70%가 민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Auto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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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33 |

|명인성박사 자서전|

후회없는 인생 (Life with No Regret) 26화

남한에서 <지난주에 이어서>

2. 한국전쟁과 피난생활 서울대학교 합격 직후 맞은 6.25 전쟁의 소식을 알게 된 것은 일요일 아침이었다. 나는 평소처럼 성경 공부를 하러 선교사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집에 도착했을 때 대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북한의 침략으로 전쟁이 발발 하여 오늘은 성경공부가 없습니다. 우리 친구들인 선교사들이 모두 짐을 꾸렸 고, 그들은 한국에서 철수하기 위해 오 후 5시까지 미국 대사관에 보고해야 합 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나는 그 말을 믿을 수 없어서 안내문을 여러 번 다시 읽어야 했다. 최신 전쟁 무기를 갖춘 미국 군대의 보호를 받고 있는 남 한을 어떻게 북한이 감히 침략할 수 있 단 말인가! 나는 북한이 침략했다 하더 라도 곧 미군의 군사력에 밀려갈 것이 라고 확신했다. 집에 와서 라디오를 틀 었더니 이승만 대통령의 목소리가 우리 를 안심시켰다. 그는 “유엔이 우리를 도 와 싸우기로 작정했고, 침략을 물리치기 위해 군수와 물자를 날라 도우니까 국 민들은 굳게 참고 있으면 적을 물리칠 수 있으니 안심하라”고 말했다. 그것도 여러 번씩이나 반복해서. 우리는 대통 령이 그렇게 여러 번씩 안심해도 된다 고 말하니 그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뢰 했다. 피난을 가려고 짐을 싸두었던 사 람들도 대통령의 반복적인 담화를 듣고 짐을 풀었다. 그런데 전쟁이 발발한 지 이틀째 되던 날 집 바깥에서 요란한 엔 진 소음들이 들렸다. 문을 열고 나가봤 더니, 수많은 소련 탱크와 깨끗하게 차 려 입은 북한군사들이 바로 우리 집 앞 도로를 행진하고 있었다. 그제서야 이승 만 대통령을 믿은 게 잘못이라는 걸 깨 달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목소리는 사전에 녹음된 것이었고, 사실상 남한은 완전히 무기력한 상태였던 것이다! 누구보다 먼저 사태를 파악한 할머니

는 당장 들어가서 우리의 짐을 꾸리셨 다. 속옷과 겉옷, 양말들을 대충 가방에 구겨 넣고, 벽장에 숨겨둔 비상금을 꺼 내오셨다. “북한군들이 여길 점령하면, 제일 먼 저 북한말 쓰는 사람들부터 잡아죽인다 는 말이 있어. 남한이 좋다고 북한을 등 진 배신자들이라고. 나는 원래 남한 출 신이고 여기 말을 하니까 안전해. 내 걱 정은 하지 말고, 너희들 이 돈 가지고 당장 성환목장으로 가거라.” 할머니는 우리의 등을 마구 떠밀었 다. “할머니 같이 가요! 할머니도 북한 에 살다 오신 거 이웃사람들이 아니까 안전하지 않잖아요!” 나와 인자, 인실이는 어떻게든 할머 니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할머니는 이 미 결심하신 것 같았다. “괜찮다. 나처럼 늙은 사람들은 아무 도 안 건드려. 지난번에도 나 혼자 북한 에서 성환목장까지 잘 찾아가지 않았더 냐. 내 걱정은 말고 어서 가거라, 어서!” 우리는 할머니의 간청에 따라 또다시 할머니를 서울에 홀로 남겨두고 도망을 쳐야 했다. 나는 누이동생 두 명을 데리 고 대문을 나오자마자 인파를 향해 뛰 어갔다. 때는 캄캄한 자정이었고 비까 지 내리고 있었다. 전차가 지나가는 큰 도로는 남쪽으로 피난 가는 인파들로 가득했다. 우리는 곧 그 인파 속에 끼어 물결이 흐르듯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 다. 눈앞에서 폭파된 한강다리 용산과 노량진을 잇는 한강 인도교가 보이기 시작할 무렵, 우리는 크게 안도 했다. 그 다리만 건너면 그 다음부터는 계속 육로로 걸어서 성환목장까지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도교 앞에서 병 목현상이 일어나서, 다리 초입에는 서 로 먼저 다리 위로 올라서려고 경쟁이 치열했다. 사람들 사이에 섞인 지프차 와 트럭들의 헤드라이트 덕분에 아주 캄캄하지만은 않았다. 우리는 우리보다

앞서 다리를 건너가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다. 사람들에게 계속 마 구 밀리는 바람에 인도교는 가까워질 듯 하면서도 계속 그 자리에 있는 것처 럼 보였다. 우리 셋은 서로를 잃어버리지 않으려 고 손을 꼭 잡은 채 조금씩 전진했고, 그 러다 겨우 다리 초입에 올라설 수 있었 다. 앞쪽에 빽빽이 다리를 채운 사람들 이 조금씩 이동하는 대로 따라 움직이 고 있는데, 난데 없이 눈앞에서 거대한 굉음과 함께 오렌지 색의 불기둥이 솟 아 올랐다. 불꽃 속에서 산산조각 난 트 럭들과 사람들의 몸이 비현실적으로 하 늘로 솟아오르더니 다리 아래로 떨어 져 내렸다. 놀란 사람들의 비명 소리와,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부상을 입 은 사람들의 신음소리, 가까운 사람을 잃은 사람들의 고통에 찬 절규…. 부서 지고 남은 다리 위에는 쓰러진 시체들 이 즐비했고, 부서진 다리 난간을 붙잡 고 대롱거리던 사람들은 얼마 못 버티 고 서글픈 비명을 지르며 다리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 다리는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해서 높은 사람들이 미리 한강 다리를 건넌 후 북한군이 자기들을 쫓아오지 못하도 록 폭파시킨 것이었다. 그럴 계획이었 다면 사람들에게 언질이라도 주고 다리 를 폐쇄한 후 폭파시킬 일이지, 다리 위 에 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폭탄을 터뜨린 것이다. 죽은 사람들을 애도할 시간도 없이, 다리 위의 인파들은 살아남기 위해 방 향을 바꾸어 다급히 다리를 빠져 나오 기 시작했고, 우리도 그 속에서 넘어지 지 않으려 안간힘 쓰며 다리를 벗어났 다. 수백 수 천명의 피난민들이 강기슭 으로 내려와 강을 건널 수 있는 배를 찾 기 시작했다. 어쩌다 배를 찾았다 하더 라도 이미 거기엔 너무나 많은 사람들 이 매달렸기 때문에 우리 남매는 뒷전 으로 밀리고 말았다. 사람들을 잔뜩 실 은 배 한 대가 겨우 강물을 가로지르기 시작했지만, 사람들의 무게에 못 이겨

얼마 못 가 곧 가라앉고 말았다. 물에 빠 진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다시 뭍으로 헤엄쳐 돌아오는 것을 보며, 우리는 배 를 잡아타는 것을 포기했다. “오빠, 오빠는 수영을 잘 하잖아. 오빠 라도 어서 헤엄쳐서 강을 건너 가! 어서 성환목장까지 가서 소식을 알리는 게 좋 겠어! 오빠는 우리 집안의 장남이고 장 손이잖아. 오빤 어떡해서든지 살아야 돼! 인실이랑 난 어떻게든 천천히 배를 구해서 타고 갈게.” 인자가 내 손을 붙잡고 강을 향해 마 구 잡아당기며 말했다. 하지만 언덕 위 를 올려다 보니 이미 북한 탱크들이 몰 려와 대기하고 있었다. 탱크에서 내린 북한군인들이 강가를 어슬렁거리는 사 람들만 보이면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아 대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에서 여동생 둘만 남겨둔 채, 나 혼자 살겠다고 강을 건널 수 없었다. 우리는 어쩌면 이것이 우리 생의 마지막 순간이 될지도 모르겠 다고 생각하고, 손을 맞잡고 최후의 기 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다음주에 계속>

명인성 박사 (1932~2020)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난 명인성 박 사는 1948년 가족과 함께 북한을 탈 출한 후 남한에서 서울대학교에 입 학했다.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 나 콜로라도 광업대학(Co lorado School of Mines)을 졸업했다. 미국 Raytheon Corporation의 자회사인 Seismograph Service Corporation 에서 근무하는 동시에, 털사 대학교 (University of Tulsa)에서 석유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대한민국 포항의 유전개발 프로젝트와 북한의 유전 개발 프로젝트, 중국과 남미 등의 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민 간 외교와 사회사업도 병행했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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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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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 칼럼ㅣ

동방박사들의 예수님을 향한 경배 (2) 동방박사들이 바벨론에서 온 것으로 추정을 한다면 그들이 바벨론에서부터 예루살렘까지,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까 지의 거리는 얼마나 되었을까? 학자들이 추정하기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까지의 거리는 약 1400여 킬로미터라고 하고, 예 루살렘에서 베들레헴까지의 거리는 약 9.5킬로미터라고 한다. 그러니까 모두 합 해서 약 1410킬로미터 떨어진 멀고 먼 거 리를 이들이 샛별을 따라서 아기 예수님 을 찾아 왔던 것이다. 마태복음 2:10절에 보면, “그들이 그 별 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고 기록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들은 그 멀고 먼 거리를 찾아 와서 드디 어 임마누엘 이신 예수의 탄생을 목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면서 너무나도 기쁘고 또 기뻤던 것이 다. 이 확신은 그들로 하여금 이 세상에 서 맛볼 수 없었던 무한한 기쁨의 세계 로 들어가게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이 본 문은 박사들의 기쁨이 절정에 이르렀음 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들은 샛별의 인도 를 따라 바벨론에서부터 찾아 왔기 때문 에 의의 태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뵐 수 있게 된 것이었다. 그들의 기쁨은 자신들 에게 닥친 크나큰 행복이요, 메시야를 만 나 보게 되는 기쁨이었기에 최고의 절정 에 달하는 기쁨을 체험하게 되었던 것이 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려운 펜데믹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고 하여서 매주일 마다 하나님의 전에 나와서 하나님께 믿 음으로 예배 드리는 일을 회피해서는 아 니될 것이다. 동방 박사들은 그렇게도 멀 고 먼 거리를 찾아오면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묵묵히 찾아와서 아기 예수님께 엎 드려 경배한 일을 생각하면서, 그 별을 보 고 기뻐하고 또 기뻐하였던 일을 기억하 면서 주일마다 예배드리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아니하고 열심을 다해서 부지런함 으로 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 리는 삶을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마태복음 2:11절에 보면,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기에서 상대방에게 무릎을 꿇고 엎드려 경배하는 것은 헬라나 로마의 예법이 아니라, 동방의 예법이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동방 박사들이 경배하였던 대상 은 마리아와 아기가 아니라, 오직 아기 예 수님 뿐이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본문에도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들 박사들은 헤롯 왕에게나 아기의 부친이나 또는 모친에게 도 경배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기 예수께만 엎드려 경배하였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 들의 경배의 대상은 오직 만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한 분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 인들은 마리아를 숭배한다거나 그 밖에 다 른 사도들이나 사람들을 경배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오직 경배 받으실 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시다. 성탄절을 맞이하여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탄 츄 리를 더 좋아한다든지, 성탄 카드나 성탄 선물 등을 더 좋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만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이며, 그 분 만을 찬양하며, 그 분께만 모든 영광과 존 귀와 찬송을 올려 드려야만 할 것이다. 왜 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유 는 바로 우리들을 죄에서부터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지금은 22년째 섬겨 오면서 최근에 하나님 앞에 크게 감사한 일 은 교회에서 해마다 성탄감사헌금을 모으 게 되면 그 헌금을 가지고 우리 교회의 경 상비로 사용하지 아니하고 필자의 교회가 속한 교단 내의 노회 목회자들 중에서 가장 어려운 목회자들을 돕는 일에 사용되고 있 는 일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감사한지 모르 겠다. 교회가 약하므로 교회에서 목회자에 게 제대로 생활비를 지급해 주지 못하여서 사모가 세상에 나가서 일을 해야만 하고, 그래서 겨우 겨우 생활해 나가고 있는 동역 자들을 일년에 한 번이라도 도와 줄 수 있 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 겠다. 엊그제 필자가 H Mart의 입구로 들어 갈 때에 보니, 어떤 외국인 홈레스가 “Help me, I am Homeless”라는 판데기를 자기 가 슴에 들고 서 있는 것을 보면서도 그냥 지 나쳐서 마트 안으로 들어갔었다. 그리고 시

장을 다 보고서 나올 때에 그 분의 모습이 마음에 걸려서 지갑을 뒤져 보니 다행하게 도 일불 짜리가 하나 있어서 그것을 꺼내 서 들고 나오다가 그 홈레스에게 드리니까 “God bless you!”라고 하면서 고마워 하기 에 나도 그 분에게 “God bless you!”라고 인 사를 하고서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다. 하 나님은 우리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을 기억하고 계심을 알자. 특별히 이번 성탄절에 지극히 작은 자, 지극히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에서 살아가는 분들에게 도움 을 주며, 후원하는 일을 우리 하나님은 분 명히 기억하실 것이다. 마태복음 25:40절에 보면, “임금이 대답 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 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는 말씀을 볼 수 있다. 주님의 백보자 앞에 서 오른편에 서는 일은 뭐 거창한 일을 하 고, 뭐 거창하게 선한 일을 해서 오른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믿음으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선을 베 푼 자들을 오른편에 세우시는 것을 기억해 야만 할 것이다. 그러면서 그 앞절에 보면,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 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 에 와서 보았느니라”고 임금이 오른편에 서 있는 자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이 물었다.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 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 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 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 고 옷 입혔나이까?”라고 물었을 때에 임금 이 이렇게 대답하였던 것이다. “내가 진실 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 게 한 것이니라.”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께 엎드려 경배 만 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져온 보배합 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아기 예수께 드렸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여기 보배합이 란 바로 “보물 상자”나 “귀중품 상자”를 말 하는 것이다. 이들이 드렸던 예물 중 황금 은 동서 고금을 통해 매우 값지고 불변하는 성질의 귀중품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들 은 만왕의 왕이시요, 구원자로 이 땅에 오 신 아기 예수님께 바로 이 값진 황금을 예

물로 드렸던 것이다. 그 다음의 예물은 바 로 유향이었다. 이것은 값비싼 향료로서 반질반질하고 매우 향내나는 흰색으로 된 액체이면서, 아라비아 지방의 관목 껍 질에 자극을 내어서 얻는 귀한 향료였던 것이다, 그 다음의 예물은 몰약이었다. 이 것은 주로 아라비아 지방에서 자라는 나 무에서 추출되는 것으로 상당히 고가의 향기를 지닌 액체였던 것이다. 이것은 시 체를 썩지 않게 하는 방부제 내지는 마취 제로 사용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어떤 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황금은 메 시야의 왕권을 상징하고, 유향은 예수의 신성을 상징하며, 몰약은 그리스도의 수 난과 죽음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해석하 기도 한 것을 알 수가 있다. 아무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아 기 예수님께 우리가 귀하게 여기며 소중 하게 생각하던 것들을 모아서 드리므로 그 예물이 선한 일에 사용되어져서 하나 님께 영광이 되어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드린 그 예물과 헌 금을 통하여서 우리 주위에 가난하고 헐 벗고, 배고프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불 쌍한 형제들과 자매들을 위하여 가치있 게 사용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므로 동방 박사들이 그 멀고 먼 거 리를 찾아 와서 아기 예수께 엎드려 경배 하고 보배합을 열어 고귀한 예물들을 드 린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번 성 탄절에 매우 귀하고 보배로운 것으로 아 기 예수님께 드려서 그 예물들이 힘들고 어려움에 처하여 고생하고 있는 불쌍한 형제 자매들에게 매우 의미 있고도 가치 있게 사용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 멘, 할렐루야!

하나님은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 고, 부와 귀와 건강과 행복을 주겠다고 약 속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지 만 하나님은 나 의 가장 중요한 문제—영원한 생명을 약속 해 주셨습니다. 나를 살리는 것이 바로 하 나님의 계획 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내가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분은 아 들 예수를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이것 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께서 뜻하 신 때에 아들, 곧 자신을 주사 우리를 구원 하시는 계획! 그 분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 전, 즉 몸 값으로 대신 주어진 값으로 주셔 서 우리를 죄로부터 해방 시키셨습니다. 그 러나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 닙니다. 그리스도의 속전을 받아들이는 사 람만이 죄의 멍에로부터 풀려나게 됩니다. 이 구속의 사건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 에 일어났으니 그것이 바로 성탄으로부터 시작된 예수 그리스도의 죽 음과 부활입니 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렇게

설명했고, 하나님의 계획을 자신의 계획 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 명을 다해 복음을 위해 살아갔습니다. 하 나님의 계획에 따라 나의 계획을 조정하 는 사람! 자신만을 위해 계획하는 사람은 육신 을 위해 심어진 썩어질 것을 거둘 것입 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선 장인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거두게 됩니다. 그래서 초대합니다.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목회 칼럼ㅣ

어떤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누가복음에 보면 어리석은 부자의 비 유가 나옵니다. 수확이 풍성하여 곡식을 쌓아둘 곳이 없으니 더 큰 곳간을 짓고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겠다고 계획하며 즐거워하던 사람의 이야기입니 다. 하지 만 그 날 밤 그는 생명을 잃었습 니다. 수확을 너무 많이 해서 어디에 둬야 할 지 고민하던 그 부자. 그의 계획, 그의 해 결책은 곳간을 더 크게 짓는 것 이었습니 다. 그의 동기는 탐심입니다. 이미 부자인 데 더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렇게 살아가는 그 는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기에 평안함을 느끼는 그 는 물질주의자입니다. 영혼에 대한 관심 은 전무 합니다. 똑같은 상황을 당했을 때 온전한 그리 스도인은 남아도는 소출을 없애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에 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모으기 보다는 나누 는 것이 성경적인 원칙입니다. 하나님 사랑 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그의 동기 이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좋은 일 하기 위 해 지금은 모은다 구요? 그렇지 못합니다. 적을 때 나누지 않으면 많아도 나눌 수 없 습니다. 하지만 이 땅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천국 소망을 가진 천 국 시민에겐 이런 일 이 가능합니다. 이 땅에서의 여행길에 몸이 너무 무겁지 않도록 털어내는 것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 해를 기다리는 요 즘,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나의 계획 은 나의 동기를 보여주고, 나의 동기는 나 의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나의 계획은 나의 동기가 어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나의 동기 는 나의 정체성을 어떻게 드러내 고 있습니까?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케이티 몬테소리 아카데미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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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준 사랑니 & 임플란트센터 Houston Oral Surgery & Implant Center

건강한 미소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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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사랑니 수술 전문 병원! 휴스턴 최고의 시설/기술과 의료진! 일반 발치부터 전문 수술까지!이제 사랑니, 임플란트는 최고의 전문의 김세준 치과에게 맡기세요!! 임프란트 시술에 관한 전반적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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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전문의 치의학 박사, 의학 박사)

미시간대학 치대 박사 수석 졸업 텍사스대 의대 박사 졸업 텍사스대 메디칼센터 구강 악안면외과 전문의 미국 구강 악안면외과 보드 전문의 텍사스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North Junction 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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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가전제품 백향목 .............................. (281)777-1079 텔레트론 ......................... (281)495-8999 ▶ 간판 OK Sign & LED........... (713)714-8385 Green LED & Signs.. (281)704-4405 싸인랩................................ (832)524-4658 프로모션 싸인............... (713)783-7878 케이픽스 ......................... (832)606-1029 사인 식스텐 .................. (281)794-0268 배너간판........................... (713)827-0063

▶ 공구 엠파이어툴...................... (713)957-8665

▶ 감시카메라 T4URB전기/IT............. (832)704-6005 CCTV2020....................... (713)553-8499 원터치앤터프라이즈 (713)384-3000 IP카메라........................... (713)815-8208 James Lee........................ (713)732-6868

▶ 공인회계사

................................................ (281)478-4653 블랙호스 골프클럽.... (281)304-1747 사우스윅 골프클럽.... (713)436-9999 허먼파크 골프코스.... (713)526-0077 샵스타운 골프코스.... (713)988-2099 팀버크릭 골프코스.... (281)993-1140 저지 메도우 골프코스 (713)896-0900 클리어크릭 골프코스 (713)738-8000 블록 파크 골프코스.. (281)458-1350 투어18................................ (281)540-1818 싱코랜치 골프코스.... (281)395-4653 허먼파크 골프코스.... (713)526-0077 사이프레스 레이크 .. (281)304-8515 롱우드 골프클럽......... (713)988-2099 피어랜드 골프클럽.... (713)773-9603 퀴엘벨리 골프클럽.... (281)403-5910 ▶ 냉동/에어콘

공주떡집........................... (713)935-9500 ▶ 동물 애견미용/병원 Box Tail 출장 애견미용 ................................................ (713)899-2432 Pee-A-Boo 구루밍... (832)770-4951 해피테일 구루밍......... (281)574-4314 싱코 동물병원............... (281)395-4700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 (281)531-9095 ▶ 리커스토어 진로 텍사스총판......... (713)952-3880 COAM Beverage......... (713)679-4780 USA #2 리커스토어 (713)932-9280 ▶ 마사지/스킨케어

ACE 냉·난방.................. (346)233-8064 김태석냉동/히팅......... (832)661-8939 심에어컨/냉동.............. (281)630-4492 최환에어콘...................... (281)235-4702 김세연 에어컨............... (713)859-8889

▶ 건강식품 ▶ 꽃집 Jenny's Flower............. (832)294-3251 꽃봉오리꽃집................ (713)206-8699 메리루스꽃집................ (281)481-6133 ▶ 노래방/룸싸롱 SOHO 바&노래방....... (281)888-5240 프랜즈 노래방............... (832)898-8985 띵가띵가 노래방......... (713)464-0992 Blue bird ......................... (281)717-4612 S가라오케........................ (832)298-5031 한강...................................... (832)620-3754 만남...................................... (713)647-7480 야망소주방...................... (832)620-3754 약속...................................... (713)464-1816 K-POP노래방............... (281)206-7765

정관장(H-mart옆)..... (832)358-3333 로뎀 기프트.................... (832)814-1063 이브핑크 건강식품.... (832)283-7724 고려홍삼센터................ (713)973-6060 오로니아 건강식품.... (713)815-8208 우매캔(벨레어)……(713)827-7678 ▶ 건축/전기공사

Glo Laser&Med Spa. (713)581-8815 김선재 치료 마사지.. (713)269-5887 Ki's 경락............................ (832)526-667제 니스킨케어...................... (713)932-1602 조이 마사지.................... (281)912-4889 Hollywood Medspa... (713)562-7749 ▶ 미용실/이발

▶ 당구장

▶ 건축/에어컨/페인트

S.S Construction......... (832)798-5799

KT건축.............................. (832)468-8176 휴스턴 제이콥 홈 인스팩션 ................................................ (281)748-0566 영업용 세탁기 수리.. (281)900-3008 비전건축........................... (832)573-9311 JDDA Group................... (281)233-7624 Y2건축............................... (713)688-5501 그린건축........................... (832)798-5799 IBS Creation(lee's construction) ................................................ (346)666-8411 정목수................................ (832)689-4339 Stone Construction... (713)204-3310 루핑&싸이딩................. (832)202-8432 Lee's건축.......................... (713)206-8233 Sycon건축....................... (281)690-0558 포시즌건축...................... (832)275-6695 우경아건축설계........... (832)228-8128

추도균 회계사............... (713)468-0468 권선정 회계사............... (713)465-3858 곽경원 공인회계사.... (713)702-6012 이부령 공인회계사.... (281)213-8386 JOSH ROH 회계사..... (832)633-8319 현용식 공인회계사.... (713)465-8099 박옥규 공인회계사.... (713)783-5151 이민언 공인회계사.... (713)468-0468 정진성 공인회계사.... (713)266-0900 주현숙 공인회계사.... (713)502-0672 조앤리 공인회계사.... (713)505-1800 오철민공인회계사..... (832)594-7058 조원국회계세무법인 (713)992-8589 PNJK 회계법인............ (815)757-1095

K-당구장......................... (713)997-0920 포인트 당구장............... (832)755-2785 ▶ 떡집

뷰티플 헤어&토탈..... (904)683-8708 해나김 토탈뷰티......... (713)598-2246 예원헤어........................... (713)365-0111 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살롱 ................................................ (713)339-4472 릴리 미용실.................... (713)498-9247 따봉 미용실.................... (713)935-0502 그린미용실...................... (832)439-1145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 골프레슨 김지훈골프레슨........... (713)384-6223 류천석골프레슨........... (713)679-1806 수퍼골프연습................ (281)579-0002 ▶ 골프코스 메모리얼파크골프클럽 ................................................ (713)862-4033 배틀그라운드골프클럽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두산떡집........................... (713)628-6694

▶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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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Emergency Center. (832)358-0200

-산부인과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솔로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 보험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안권 변호사.................... (713)780-2322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서계훈 변호사............... (713)623-0600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Tran law group............ (713)789-5200

-치과

이서니보헙...................... (832)581-3461 ................................................ (832)633-2685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713)266-4499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기독상조회...................... (469)774-6760 변재성보험...................... (713)679-0050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노인 가정방문 간호.. (713)269-1008

▶ 부동산 -내과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 (832)516-2156 박희준 척추신경외과 ................................................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 (713)515-9216 -정형외과 이광선 정형외과......... (713)423-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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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 (713)827-880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하윈) ................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꽃돼지 바베큐............... (713)467-8801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코리안 누들하우스....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버먼트 지역 ................................................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 비디오 K 비디오........................... (713)973-6060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솔고 solco........................ (832)814-1063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도쿄원................................ (713)785-8899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 식당 -한식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 (832)630-4240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올리브치킨...................... (832-321-5364) 충만치킨........................... (346)561-4852 또래오래........................... (832)808-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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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전기/전기공사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 (713)977-6083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DirecTV............................. (832)661-7890 SKC 디렉티비............... (832)602-8202

파워하우스무빙........... (346)801-111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한국장의사...................... (281)827-5600 디그니티 메모리얼.... (832)630-424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자동차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이사/택배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COA중고차..................... (832)755-4641 현대 파파죤.................... (832)258-3814 Expo자동차.................... (713)306-6155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조마이어 기아............... (281)571-6422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한미은행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 (281)463-6699 한사랑 한의원............... (713)278-9788 기민한의원...................... (832)230-8409 ................................................ (214)724-8792 일산한의원...................... (713)461-1888 김스한의원...................... (713)984-0508 동서한방클리닉........... (713)365-9669 유한의원........................... (713)984-2255 이순한의원...................... (713)304)7879 은혜한의원...................... (281)671-7487 스프링그린한의원..... (281)816-9717 ................................................ (832)409-8228 ▶ 휴대폰 드림핸드폰...................... (713)206-1041 미래통신........................... (713)467-8868 케이모빌........................... (713)722-0700 ▶ 호텔 휴스턴 쉐라톤 브룩할로우호텔 ................................................ (713)688-0100 크라운 플라자호텔.... (713)462-9977 휴스턴 옴니 웨스트사이드호텔 ................................................ (281)558-8338 휴스턴 메리어트호텔 (713)978-7400 ▶ 홈헬스케어

▶ 자동차정비

Korean Home Health Care ................................................ (713)722-0035 ▶ 화장품

코웨이................................ (832)814-1063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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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콜텍스(POS/머쳔트/전기) ................................................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방어운전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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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 크레딧카드서비스

▶ 학원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융자

이서니융자...................... (832)633-2685 ................................................ (832)581-3461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양경희융자...................... (713)54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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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의사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 (832)321-8888 ................................................ (224)723-8175 메모리얼옥 장의사.... (832)868-6688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 (713)231-4632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조성호학원...................... (713)365-0555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휴스턴한인장로교회 음악교실 ................................................ (832)267-7941

토니모리(벨레어)....... (281)564-4915 드봉쎄시........................... (713)468-4500 아리따움........................... (713)461-4556 시세이도........................... (713)461-1410 더 페이스샵.................... (281)933-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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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4, 2021

어스틴·중남부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어스틴

▶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lub..... (512)282-2150 Lost Creek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어스틴 중남부 한인업소 안내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 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 (512)775-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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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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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 (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 (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 (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 (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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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 종교기관 연락처 휴스턴 휴스턴 총영사관------- -(713)961-0186 휴스턴 교육원--------- -(713)961-4104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832)919-4404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832)326-4620 ▶한인단체 KCC-------------------- -(713)463-7770 휴스턴 한인회--------- -(713)984-2066 휴스턴 한인학교------- -(713)364-1580 KASH(한인청년회)---- -(832)265-3053 휴스턴이북5도위원회-(832)283-2888

휴스턴 호남향우회----- -(832)723-6475

야구협회--------------- -(713)385-2156

홍익대학교------------ -(713)789-0025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832)212-3339

유스코러스 이사회----- -(832)708-0988

테니스협회------------ -(701)213-6752

영동고등학교---------- -(281)802-9408

서울교회--------------- -(713)896-9200

6.25참전국가유공자회--(713)344-4777

씨름/유도협회--------- -(832)387-1515

용산중·고등학교------- -(281)748-3339

새마음교회------------ -(832)618-2416

해병전우회------------ -(281)451-8297

볼링협회--------------- -(832)858-0447

미중남부

국가유공자회

수영협회--------------- -(832)744-2940

▶ 종교단체

열린문 장로교회------- -(713)498-5812

(문박부)---------------- -(832)482-5748

아이사키협회---------- -(713)679-3635

기독교회연합회-------- -(713)502-5363

예닮장로교회---------- -(832)321-5035

ROTC휴스턴호우회--- -(832)428-3100

용선협회--------------- -(832)606-7043

휴스턴 목사회--------- -(713)643-4348

우드랜드 가족교회----- -(463)358-1413

청우회(하호영)-------- -(832)257-4744

소프트볼협회---------- -(832)704-6005

휴스턴 구세군 봉사센터

제일연합감리교회----- -(713)462-0708

휴스턴특전사전우회--- -(832)876-8111

농구협회--------------- -(713)208-2867

------------------------ -(713)752-0677

임마누엘 선교교회----- -(832)472-0057

휴스턴학사장교동문회--(281)796-6285

사격협회--------------- -(832)606-1029

남선사(조계종)-(713)467-0997/0998

제일침례교회---------- -(832)277-0949

휴스턴광복회지회----- -(832)647-6088

배드맨턴협회---------- -(530)404-1350

성운사----------------- -(409)925-1032

주사랑교회------------ -(832)275-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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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연맹사범친목회--- -(713)641-0047

정토회----------------- -(832)798-3357

휴스턴 주를위한교회-- -(281)512-7108

원불교----------------- -(713)935-9111

휴스턴 순복음 사랑교회(832)725-3880

베트남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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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노인회--------- -(713)465-6588 휴스턴 상공회--------- -(713)927-8716 휴스턴 경제인협회----- -(713)834-5430 휴스턴 소매협회------- -(281)701-3621 휴스턴-미용재료상업인협회 ------------------------ -(832)752-6894 시민권자협회---------- -(713)294-1128 휴스턴 체육회--------- -(281)704-5616 휴스턴 간호사협회----- -(713)628-0312 한빛한국학교---------- -(832)265-8741 한미인권연구소-------- -(713)722-7622 한미여성회------------ -(832)281-2295 휴스턴한인요식업협회--(832)752-6894 휴스턴 지상사협회----- -(713)871-1174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재미과기협------------ -(832)696-900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832)525-8456 재미한인의학협회----- -(713)861-8188 난곡장학회------------ -(832)275-6654 한미의료선교협회----- -(713)932-0204 국제가정선교---------- -(832)932-0204 한국 어린이재단------- -(713)680-1200 구세군 사회봉사센터-- -(713)752-0677 휴스턴 장애인 부모회-- -(832)455-1144

어스틴

시온 크리스챤교회----- -(713)298-9948

휴스턴 비젼교회------- -(832)643-2290

▶ 언론사 ▶문화학술단체

코리아월드/교차로----

▶ 교회

한나래----------------- -(832)310-9727

------------- (713)827-0063/0064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713)973-1123

휴스턴 인디옥교회----- -(713)762-7637

나의 꿈 국제재단(손창현 이사장)

코리안저널------------ -(713)467-4266

휴스턴 한빛장로교회-- -(713)643-4348

예원선교교회---------- -(832)744-4557

------------------------ -(281)773-9516

코메리카포스트-------- -(832)767-0709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코너스톤 장로교회----- -(281)638-1937

성베드로연합감리교회(281)541-6286

샘물교회--------------- -(713)679-3095

▶ 동창회

호수교회--------------- -(832)326-3703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오송전통문화원-------- -(281)974-5398

건국대학교------------ -(713)674-7882

갈보리 침례교회------- -(832)461-9400

------------------------ -(832)799-3311

김구자 무용단--------- -(832)658-6920

고려대학교------------- (832)794-2013

남부개혁신학대학----- -(346)214-9199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이연화 무용단--------- -(832)382-7970

경희대학교------------ -(713)983-0706

영락장로교회---------- -(713)464-1744

------------------------ -(409)554-0550

예술단 삼색디딤------- -(832)7224424

동국대학교------------ -(832)641-8225

휴스턴 언덕교회------- -(713)463-5954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210)887-9502

남서부 미술가협회----- -(832)725-4929

부산대학교------------ -(713)694-7770

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휴스턴 우리교회------- -(281)409-8800

목요수채반------------ -(832)483-7979

베일러대학교---------- -(281)496-4749

새믿음 장로교회------- -(832)264-9566

유스코러스합창단----- -(409)291-3210

서울대학교------------ -(713)443-5310

휴스턴한인교회-------- -(713)937-7444

▶ 천주교

카리스미션합창단----- -(832)277-0949

서울여자대학교-------- -(713)885-7105

사랑의교회------------ -(713)849-3080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713)465-2682

서강대학교------------ -(281)300-6727

새누리교회------------ -(713)722-0773

성균관대학교---------- -(832)235-4328

생명나무교회---------- -(832)993-8829

▶ 기도원

▶ 체육단체

성신여자대학교-------- -(713)273-1838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임마누엘 기도원------- -(254)698-1885

세계국술협회---------- -(832)934-1400

숙명여자대학교-------- -(832)577-4656

동산연합감리교회----- -(713)722-9553

비라델비아 기도원----- -(281)577-1111

국제자연무도회-------- -(713)606-2567

이화여자대학교-------- -(713)584-8337

뉴라이프 침례교회----- -(281)575-1092

골프협회--------------- -(832)646-8366

외국어대학교---------- -(713)789-1520

선한목자교회---------- -(832)762-7637

▶ 사찰

탁구협회--------------- -(713)371-6587

인하대학교------------ -(832)602-9301

새생명교회------------ -(832)205-5578

남선사----------------- -(713)467-0997

축구협회--------------- -(832)606-2567

연세대학교------------ -(281)571-6422

나드림교회------------ -(832)531-2575

원불교----------------- -(713)935-9111

한양대학교------(713)-464-1602

나사 장로교회--------- -(713)446-5718

성운사----------------- -(409)925-1032

휴스턴 제자들교회----- -(713)298-2357

정토회----------------- -(832)798-3357

휴스턴 문화회관------- -(713)463-4431 휴스턴 농악단--------- -(832)310-9727

텍사스 포토클럽------- -(281)818-5013

태권도협회------------ -(832)221-7575

파사데나제일침례교회(832)930-9987

어스틴한인문화회관--- -(844)415-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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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인장로교회-- -(512)454-1020

어스틴 새교회--------- -(512)689-5821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512)573-4429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512)797-9726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512)339-3538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512)228-4721

어스틴노인회---------- -(512)589-5057

축구회----------------- -(512)589-1258

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12)663-5981

임마누엘 어스틴교회-- -(512)670-1413

어스틴한국학교-------- -(512)673-8508

골프회----------------- -(512)297-3416

예수찬양교회---------- -(512)301-5959

큰빛장로교회---------- -(512)784-8545

좋은교회--------------- -(512)803-0080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512)372-2448

어스틴상공회---------- -(512)773-0001

▶ 한인단체

어스틴부녀회---------- -(512)791-5017

▶ 한인교회

주님의교회------------ -(512)465-9191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512)443-3448

어스틴한인회---------- -(512)442-4217

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늘푸른교회------------ -(512)371-7700

어스틴 풍성한교회----- -(512)626-2359

라운드락한인장로교회

------------------------ -(512)671-9669

한글학교---------------- (210)200-9099

탁구회----------------- -(210)316-9279

------------------------ -(210)590-0191

새생명교회------------ -(210)740-9677

어스틴 한인천주교회-- -(512)835-9595

------------------------- (210)426-6670

볼링회----------------- -(404)936-9282

순복음 감사교회------- -(210)316-2405

주함께교회------------ -(210)973-2955

국제결혼 가정선교 전국연합회

축구회----------------- -(210)589-6808

온누리교회------------ -(210)653-2270

한인침례교회---------- -(210)824-6070

제일한인 장로교회----- -(210)657-3057

한인연합 감리교회----- -(210)428-9555

샌안토니오

------------------------ -(253)223-6551

▶ 한인단체

교역자협회------------ -(210)657-3057

▶ 한인교회

겨자씨 감리교회------- -(210)838-4008

형제 침례교회--------- -(916)500-1680

한인회----------------- -(210)887-6667

조행자무용단---------- -(210)317-1960

한마음 침례교회------- -(210)680-6363

새누리 침례교회------- -(210)838-4008

샌앤젤로교회---------- -(325)651-9043

상록노인회------------ -(210)884-1735

중앙무용단------------ -(210)643-7146

한인 은혜침례교회----- -(210)612-5414

샌안토니오사랑의교회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210)698-3877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골프회----------------- -(210)316-6926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210)378-9807

▶ 한인단체

한미은혜침례교회----- -(254)680-4691

명성장로교회---------- -(254)554-3332

킬린한인회------------ -(254)724-4325

▶ 한인교회

킬린한인침례교회----- -(254)526-8866

성누가연합감리교회--- -(254)526-3993

킬린상공회------------ -(254)690-3344

순복음새빛교회-------- -(254)628-1116

G5교회---------------- -(254)833-0525

임마누엘기도원-------- -(254)698-1855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예수사랑교회---------- -(254)338-3027

갈릴리감리교회-------- -(254)618-5021

갈멜산기도원---------- -(254)634-7050

성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 한인단체

한인장로교회---------- -(361)356-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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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 -(361)387-4113

한인침례교회---------- -(361)985-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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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아. 요 알고, 아주 쉽게, 요리해요(26)]

고 들 빼 기 (Korean Lettuce) *알아두기* 고들빼기는 쌉쌀한 맛이 특징으로 인삼의 대표성분인 사포닌과 이눌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다량 함유된 이눌린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액 순환에 뛰어난 효과를 주며 당뇨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포닌 성분은 혈관내 노폐물과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고들빼기에 함유된 퀴논리덕타아제라는 성분이 암을 유 발하는 여러 유해 물질을 없애주고 암세포의 증식을 작용 을 하고 쓴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 사포닌은 위를 튼튼하 게 하고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들빼기에 들어있는 치코릭산은 간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간에 쌓여 있는 독소나 노폐물 배출에도 도 움이 되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쌓인 독소 제거 및 부종에 도움이 되고 이눌린 성분은 골 다공증 예방 및 장기는 활성에 도움을 주어 변비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요리 초보 요리하기* *고들빼기 무침* 1) 고들빼기에는 흙이 많아서 칼로 살살 긁으며 더러운 부분을 제거해 주며 잔뿌리도 제거해 주고 시든잎이나 거뭇한 잎사귀도 정리해 줍니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뿌리 부분부터 물에 넣고 2분정도 데쳐 준 후 찬물에 흙이 제거 되도록 2~3정도 헹구어 줍니다. 3) 물에 담가 1시간 정도 쓴맛을 빼 줍니다. 4) 위에 준비된 양념 재료들을 잘 섞어 줍니다. 5) 1시간 동안 물에 담가 놓은 고들빼기를 물에5~6번 정도 씻어 흙을 제거 해 주고 굵은 뿌리는 반으로 가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꼭 짜줍니다. 6) 준비된 양념과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그리고 통깨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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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온몸에 피어싱 453개인 男 “성기에만 278개, 성생활 문제 없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피어싱을 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독일의 60대 남성이 성기에 도 278개의 피어싱이 있지만, 성생활에는 문제 없다고 언론에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일 출신 롤프 부흐홀츠(61)는 2010년 ‘세계 에서 가장 많은 피어싱을 한 사람’으로 기네스 북에 올랐다. 그의 몸에는 피어싱만 있는 게 아 니다. 안구를 포함해 전신에 문신을 새겼고 이마 위쪽에는 뿔 2개를 이식했다. 20일(현지 시각) 영국 더선 보도에 따르면 그 는 20년 전 처음 피어싱을 시도했다고 한다. 이 후 피어싱 갯수는 점점 늘어났다. 현재 눈썹에 37개, 입술 안과 입 주변에 94개를 비롯해 온몸

누텔라 쟁여놔야 하나… 터키 리라화 폭락에 헤이즐넛 공급 위기 터키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헤 이즐넛이 주된 원료인 누텔라 잼의 공 급난이 우려된다. 리라화 위기로 전 세계 헤이즐넛의 70%를 생산하는 터 키 농가가 생산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 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 기 조와 반대로 터키 정부가 기준 금리를 연속 인하하면서 리라화 가치는 반 토 막이 났다. WSJ는 “터키의 헤이즐넛 산업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 키 대통령의 ‘도박’이 세계 곳곳에 미 칠 영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면서

“헤이즐넛 농가는 점점 가난해지고 있으며 헤이즐넛 공급 감소는 누텔라 잼의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경 고했다. WSJ에 따르면 리라화 가치 폭락으 로 수입하던 비료·씨앗·농약 등의 비 용이 급등하면서 터키 농가들은 헤이 즐넛 생산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 1 톤당 215달러였던 수입 비료 가격이 650달러로 3배가량 치솟기도 했다. 터 키 정부가 물가 상승률 21%에 비례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50%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인건비 부담도 더 커졌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헤이 즐넛 수입량의 3분의 1을 터키에 의 존하는 누텔라 생산 업체 페레로에 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 터키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 원하는 컨설턴트 투르간 쥘피카르는 “여러분이 누텔라의 팬이라면, 다음 번 마트에 갈 때 누텔라를 사서 쟁여 두라”고 했다.

에 총 453개의 피어싱을 한 상태다. 특히 부흐홀츠는 자신의 성기에 278개의 피어 싱이 있지만, 정상적인 성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현지 매체에 밝혔다. 만약 성관계를 할 때 피어 싱이 문제가 됐다면, 진작에 제거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백개의 피어싱 때문에 공항을 이용하는 것 도 순탄치 않다.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때 마다 공항 전체에 ‘삐’ 소리가 울리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부흐홀츠는 “많은 사람이 내 외모 를 보고 ‘악마’라고 하지만, 난 악마를 믿지 않는 다”며 “피어싱과 문신은 내 겉모습만 바꿨고, 나 는 피어싱하기 전과 같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먹으면서 칼로리 태운다?”…中 맥도날드의 기막힌 의자 중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손님들 이 햄버거를 먹으면서 발로 실내자전거 페달을 밟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 등에 따 르면 최근 소셜미디어 틱톡에는 실내자 전거 좌석이 있는 중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보면, 실내자전거 자리에 앉은 손님들은 식사를 하면서 열심히 자전거를 탄다. 창가 쪽에 앉은 여성은 햄버거를 꼭꼭 씹어먹으며 자전거를 타 다 잠시 쉬면서 콜라를 마시기도 한다. 이 영상은 3370만 회 이상 조회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비되는 칼로리보다 섭취하는 칼로리가 많을 것 같다” “오히려 소화가 안 될 것 같다” “재미있는 아이디어 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데일리메일은 “빅맥 한 세트는 1080칼로리로, 이를 모두 태우기 위해선 약 21~43㎞ 정도의 거리를 실내자전거로 타 야 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곳은 광둥 (广东)성 지에양(揭阳)시 룽청(榕城)구 완다플라자(萬達廣場)에 지난 9월 문을 연 매장으로, 중국 맥도낟드 최초의 저 탄소 생활체험 매장이다. 해당 실내자전거 좌석은 전자기기 를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 충전석이라 고 한다. 이 좌석에서 손님은 자전거 페 달을 밟아 생산한 전기로 무선 충전 패 드를 통해 휴대전화 등을 충전 할 수 있 다. 또한 이곳의 모든 실내 좌석과 인테 리어 등은 해양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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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어둑한 저녁이 되면 장작불 태 우는 냄새가 코끝을 스치고, 가족, 친구들과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 기 하는 장면을 상상하게 되는 미 국의 특유한 겨울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근래에 급격하게 수요 가 높아진 가정 간편식(HMR / Home Meal Replacement)에 대 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가정 간편식(이하 HMR)은 복 잡한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그대 로 또는 단순 조리과정을 거쳐 섭 취할 수 있도록 가공, 포장한 완 전, 반조리 형태의 제품을 의미합 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2018년을 기준으로 10년 사이에 시장 규모가 10배가량 성장 했다 고 합니다. 이러한 HMR의 종류

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 다. 즉석 섭취 식품, 즉석 조리 식 품, 신선 편의 식품입니다. 즉석 섭취 식품(RTE: Ready To Eat) 은 조리과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을 말합 니다. 신선 편의 식품(Ready To Prepare)은 세척 및 절단 등의 간 단한 가공을 통한 제품으로서 주 로 샐러드, 과일 등의 제품을 말 하며, 마지막으로 즉석 조리 식품 (RTC: Ready To Cook)은 가열 등의 간단한 조리 과정을 거쳐 섭 취하는 식품으로 국, 탕, 순대 등 의 식품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액상카레, 짜장 등 상 온에서도 보관 가능한 포장용기 에 담겨 있는 레토르트 식품도 즉 석 조리 식품의 한 종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종종 HMR와 밀키트(Meal Kit :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 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 대 표적인 회사로는 Blue Apron, Home Chef 등이 있음)라는 카 테고리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 지만, 좁은 의미에서 밀키트는 HMR과 달리 주어진 재료로 조 리를 해야함에 따라 약간은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만, 넓은 의미에서는 HMR의 한 종류로 이해하셔도 무방할 것입 니다. 이러한 HMR의 가장 큰 장 점은 조리 시간의 절약을 할 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품질의 요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 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조리하기 어려운 요리들도 높은 가성비로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로 보 입니다. HMR의 성장요인으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여성 경제 활 동 참여율 증가, 레저활동(여행) 의 증가가 주요한 것으로 보고 있 으며, 최근 1~2년 사이에는 코로 나로 인한 외식 기회 상실로 인한 환경도 일조한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R M R ( Re s t a u r a n t Me a l Replacement: 외식 레스토랑 의 인기 메뉴를 간편하게 집에서

도 즐길 수 있도록 한 대체식품) 라는 상품 및 신조어도 생길 만큼 HMR의 영역은 다양한 분야로 넓 혀져 가고 있습니다. 즉석밥이나 즉석 카레, 짜장 등 단순히 한끼 때울 수 있는 상품이 아닌, 맛있는 식사를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HMR의 시장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의 2022년 HMR 시장 규모 는 약 5조원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농림 축산 식품부). 이미 매장의 인기 메뉴로 자리잡은 사 골곰탕이나 삼계탕, 미역국, 김치 찌개에서 부터 장어탕, 추어탕 등 집에서 쉽게 조리해서 먹기 힘든 같은 탕류까지 다양한 상품이 나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Vegan 탕수육, 식당에서 먹는 맛 혹은 그 이상을 느낄 수 있는 곱 창구이, 쭈꾸미 구이 같은 고품질 의 안주 혹은 식사용 각종 냉동 식 품이 소개되면서 쇼핑에 즐거움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대용으로 훌륭한 HMR 상품 을 한번 쯤은 체험해 보면서, 무료 했던 우리들의 식탁에 즐거움을 더 할수 있는 한끼 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2021년 차분히 마무리 하실 수 있는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마트 제공>


Column

| A22 | HOUSTON

DEC 24, 2021

|칼럼|

ㅣ손영한의 서울맛 인생맛①ㅣ

도루묵, 초겨울 밥상의 손님 도루묵이라는 생선은 참 특이하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데 초겨울의 도루묵은 알이 몸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겨울에 먹는 생 선이다. 조려도 먹고, 구워도 먹고 비린내가 없는 생선으로 나는 이 생선의 알 씹는 맛 에 11월 중순에서 12월까지 잡히는 도루묵 을 좋아한다. 이후에 잡히는 도루묵 알은 질 겨서 되도록 찌개를 해서 먹는다. 도루묵 알 은 씹었을 때 입속에서 이리저리 톡톡 튀면 서 돌아다니는 맛이 특이하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나만이 기억하는 식감과 추억으로 먹는 음식이다.

다. 이때부터 어머니의 기지가 시작된다. 어 머니는 우선 반을 할머니 접시에 주시고는 나머지를 5남매 밥 위에 배분하여 투척(?)하 신다. 그 후 어머니는 항상 빈 뚝배기에 밥 을 넣어 드신다. 또 도루묵은 한 마리씩 꼭 나누어 주신다. 그 누구도 불평 없는 방식이 며 나이 어린 나에게도 큼직한 도루묵 한 마 리가 앞에 놓였었다. 이 얼마나 공정하고 신 속한 방법이며 5남매가 마음 놓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인가. 어린 나에게도 천천 히 음미하며 먹을 수 있는 시간의 미학인 것

어머니는 참 현명하셨다. 자식 5남매와 시누이, 시어머니(나에 게는 친할머니)를 모시고 한 집 에서 생활하였다. 아버지가 내 나 이 4살 때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그 이후 줄곧 자식 걱정에 한평 생 고생하시다 환갑잔치도 못 하 시고 59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다. ‘도루묵’ 하면 현명했던 어머니 가 더욱 생각난다. 1960년대 그 시절에 그래도 우리 집은 아침이 든 저녁이든 큰 한 상에 모두 모 여 밥을 먹었다. 아랫목에 할머니 를 중심에 두고 빙 둘러앉아 조 용히 밥을 먹었다. 특별히 떠오르 는 반찬은 생각나지 않지만, 항상 큰 뚝배기에 계란찜이 있었던 기 억이 난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는 계란찜은 지금도 잊지 못하는 음 식이다. 가끔은 생선구이도 하셨는데 특히 겨울철 엔 어머니가 도루묵을 꼭 구워서 식탁에 올 려놓으셨다. 그 많은 식구를 위해 도루묵을 구우려면 시간과 노력이 상당하고, 특히 도 루묵은 알이 가득 차 있어 많은 정성을 들여 서 구워야 했다. 그때는 연탄을 사용했던 시 절이므로 알이 가득 찬 도루묵을 굽는다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도루묵은 연탄에 구웠을 때 살이 익으면 알이 안 익고, 알이 익으면 살이 타니 조리가 어지간해 쉽 지 않은 음식인데 어머니는 항상 도루묵을 적당한 굽기로 맛있게 만드셨다. 어머니의 노력과 감각이 대단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렇듯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림살이 해 온 어머니는 지금 생각하면 엄청 어려우셨 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이 시절 어머니의 식 사 방법은 철저한 배급주의였다. 우선 계란 찜은 어느 누가 먼저 먹지 못하고 어른이 먼 저 잡수시고 난 다음에 우리 차례인 것이다. 하지만 할머니는 먼저 드시는 법이 없었다. 어떤 마음이었는지는 이제 알 것 같지만 그 때는 왜 빨리 잡수시지 않는지 무척 야속했

이다. 또한 도루묵은 살이 연해서 잘 부서져 나이 어린 나는 젓가락으로 먹기 힘들었는 데 나는 이때부터 도루묵을 천천히 먹는 습 관이 들어 지금도 해부하듯 맛있게 먹는다. 12월 초의 도루묵 알은 어찌나 부드러운 지 참 특이하고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톡 톡 튀는 재미는 그 맛을 더한다. 이런 방법 으로 어머니는 자식을 키우셨고 어려운 시 절에도 매사에 골고루 공평하게 해 주셨다. 아들 준오도 도루묵에 대한 할머니 이야 기를 내가 이야기하여 잘 알고 있다. DNA 가 같은지 아들도 도루묵 구이를 좋아한다. 유학 가기 전(초등·중학교 시절)에는 12월 이 되면 아들과 신사동, 을지로 그리고 속초 여행지에서 도루묵을 먹곤 했다. 준오는 유 학시절에는 겨울방학이 짧아 주로 여름방학 때 2~3달 머물고 간다. 이를 위해 내 아내는 겨울에 도루묵을 사서 냉동시켜 두고 6개월 후 여름방학 때 아들이 오면 구이, 찌개 등 을 해준다. 그 맛이 그대로 인지라 아들 준 오는 계절을 벗어난 호사스러운 요리를 정 말 맛있게 잘 먹는 것 같았다. 지금 아들(31 세)도 아직 도루묵 구이를 먹는지 모르겠지

만, 이렇듯 도루묵은 나에게는 어머니에 대 한 추억과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있는 맛있 는 생선이다. 이 맛을 제일 잘 표현하는 집이 을지로 3 가(일명 힙지로)에 있다. '본가 을지 오뎅 도 루묵' 집이다. 오뎅 등을 하는 포장마차 같은 주점인데 아주 오래전부터 다니는 집이며 나에게는 고향 같은 집이다. 아들 없이 혼술 하기 딱 좋은 집인데 요즘은 유명해져서 줄 서서 먹는다. 가게 안은 일자 형태의 좌석이 라 공간이 협소하다. 나는 토요일 오후 5시쯤 이용하는데 그 시간 엔 줄 안 서고 맛있게 먹을 수 있 다. 1인분에 4마리를 구워주는데 구이는 도루묵 알이 관건인데 절 묘하게 잘 요리하여 옛날 엄마가 구워주셨던 딱 그 맛이 난다. 너 무 고마운 식당이다. 도루묵 맛에 기분 좋아진 나는 앞에 앉아 있는 청춘들의 밥값을 내준 적도 꽤 있다. 물론 나에게 혼자 오셨냐며 술 한 잔 따라주는 멋있는 청춘에게만 허용한다. 이 집의 오징어 숙회도 같이 곁들이 기 좋은 안주이나 혼자서는 벅차 다. 우리 아들! 이번 겨울에 오면 할머니를 생각하며 도루묵에 소 주 한잔하자꾸나. 참 이 집은 1년 내내 도루묵 구이와 찌개를 내놓 는 것을 보면 아마도 어마어마한 냉동 창고가 있나 보다. 이렇듯 그 순수한 도루묵 알과 순박한 흰 살은 나를 감동시킨다. 그래도 그 추억을 다 쓰지 못해 아쉽다. 글 손영한 (도로 및 공항 기술사)

손영한 손영한은 서울이 고향이며, 모 나지 않고 정서적으로 순한 서 울 맛을 찾아 과거, 현재, 미래 를 여행한다. 35년간 고속도로, 국도를 설계 한 도로 및 공항 기술사로 한양 대학교 토목공학(학사, 석사) 전공. 한라대학교, 인덕대학교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다.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휴스턴

DEC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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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년, 남녀 간 사랑의 승자는? 몇 개월 전에 여성을 소개했던 미국 교포 남성이 한국에 왔다. 그 여성을 충분히 만나기 위해서 한달 간 휴가까지 얻었단다. 한국과 미국에 떨어져 있던 두 사람은 전화, SNS, 화상 전화 등을 통해 매일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면 서 서로 호감을 느꼈다. 상대적으로 여유 시간이 있 던 여성이 먼저 미국에 가서 남성을 만났고, 이번에 남성이 한국에 온 것이다. 이 커플만 그런 것이 아 니라 여러 커플들이 코로나19 속에서 다양한 방식 으로 교제를 했고, 그 중 일부는 지금 결혼을 앞두 고 있다. 지난 해 1월 20일에 국내 첫 확진자가 나왔으니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발생한지 거의 2년이 다 되 어간다. 그간 많은 것들이 변했다. 남녀관계도 그렇 다. 코로나19가 터졌을 때 남녀들은 감염 위험 때 문에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리며 혼자 있는 쪽을 택하 거나 그래도 조심하면서 상대를 만나기 위해 노력 하거나 둘 중 하나의 선택을 했다. 이제 시간이 흘 렀고, 결산이 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확산하고 있다. 델타변이, 오 미크론 등 코로나 변종들이 잇달아 나왔다. 전문가

들은 코로나19는 종식되지 않고, 다양한 변종의 형태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인간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다. 코로 나19로 인해 남녀 만남을 피했던 쪽과 적극적으 로 했던 쪽을 비교하면 어느 쪽이 옳았는지는 각 자가 판단할 몫이지만, 그래도 시사하는 바가 있 다. 코로나19의 방해에도 연애 전선에 적극적으 로 나섰던 사람들은 사랑과 결혼이라는 2가지 결 실을 얻었다.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도 이제는 전략을 바꿔야 할 때다. 코로나19 때문에 만남을 피했는데, 코로나19 는 여전히 남아있다. 언제까지 피하고 숨어있을 수는 없는 법이다. 일이건, 사랑이건 적극적인 삶 의 자세는 그 자체로 코로나19 스트레스를 이겨 내는 원동력이 된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코로나19 뿐 아니라 많은 어려움과 맞닥뜨린다. 그래도 열심히,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고뇌하고, 그런 삶의 편린들이 모여 한 사람 한 사람의 역사가 된다. 우리는 오늘도 역사의 한 페 이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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