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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하 한인회장, ‘JFE 김승호 회장 직접 나서야’ 한인회, 크로거 스시바 피해 호소자 만났다 22일 크로거 스시바 피해자 모임으로 구성 된(가칭)피해대응위원회(이하 피대 위)는 휴스턴 한인회관을 방문해 신창하 한인회장과 심완성 수석부회장을 만났다. 신창하 한인회장은 피대위의 피해호소 및 입장을 경청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 번 사태에 대한 한인회 입장을 전했다. 신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한인회가 JFE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에 관여 할 수 는 없지만 피해 호소자들이 주장하는 내 용이 사실이라면 프랜차이즈 선정 과정 에서 절차가 정당하지 못했고, 기존 사업 자를 존중하지 않은 행태에 대한 비난은 한인사회로부터 피할 수 없다며 김승호 회장이 직접 나서 사태를 수습해 주길 바 란다고 전했다. 신회장은 “이번 사태에서 법적인 문제 는 찾아 보기 어렵다. 하지만 기존 사업 자에게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 은 JFE 김승호 회장의 그 동안 대중적 명 성과 일치하지 않는 행보로 보여진다. 김 승호 회장이 이 사태 배경에 대한 세부 사 항을 알지 못했을 수 있다. 일반인들도 이 사태의 계약 내용 등 세부 사항을 알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김승호 회장 이 이번 일에 직접 나서주길 바란다. 김승 호 회장이 자신의 대중적 명성을 훼손하 지 않게 되고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과 소 통해 상생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게 되길 바란다”며 김승호 회장이 직접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신창하 회장은 “25 년전 휴스턴 한국식료품점에서 아버지를 위해 항상 열심히 일하며 웃고 있는 김승 호 회장을 기억한다. 그도 당시 대형마켓 의 시장 진출로 자신이 일하는 소매점이 재정손실을 경험한 일이 있고 좌절도 했 다. 하지만 나는 나중에 김회장이 JFE와 snowfox의 소유자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기쁘고 반가웠다. 내 마음은 김회장 이 약자를 위해 골리앗과 싸우는 다윗의 모습으로 비추어 졌기 때문이다”고 회상 했다. 신회장은 “김승호 회장은 최근 휴스턴
코리안페스티벌에 25,000달러를 기부했 고, 휴스턴박물관에 한국의 고풍스러운 병풍 전시를 위해 7만달러를 흔쾌히 기부 한 사실을 알고있다. 그는 휴스턴지역사 회에 좋은 일을 많이 해 왔다. 몇 년 전 이 낙연 국무총리가 휴스턴에 방문 했을 때 헤드테이블에서 만난 그는 품위 있고 관 대한 사람으로 느껴졌다. 그 동안 김승 호 회장이 보여온 행보로 볼 때 김회장이 결코 이번 사태의 세부 사항에는 관여하 지 않았을 것이고 알았다면 실행에 옮기 지 않았을 것이라 생간된다. 우리가 모르 는 다른 사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판
단하기 전 JFE의 입장을 기다려야 한다. 지금 시점에 또 다른 우려는 이번 사태 가 SNS나 언론들을 통해 김승호 회장의 명성을 해칠까 우려 된다. 김회장은 페이 스북에 1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에서 더 유명해지고 있다는 것 을 알고 있다. 김승호 회장에게 이번 상황 을 재검토하고 개선할 여지가 있는지 확 인하고 싶다. 피해 호소자 가운데 한 점주 의 가족은 암투병 중이며 이번 일로 의료 비를 지불하기 위한 스시바 수입을 잃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은 나중에 김 회장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끔찍한 이야 기다. 바라건대 김 회장이 직접 나서 이번 일에 대해 확인하고 그의 명성을 더욱 향 상 시킬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 다. 끝으로 신회장은 “한인회는 사적인 일 에 관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 서 여러 한인들이 우리에게 도움을 청한 다는 것은 김승호 회장이 공인이라는 것 을 의미한다. 이번일 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은 우리 의무이 다. 한인회는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으로 확대 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 상호 수용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대화의 기회 가 제공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국>
역대급 한파로 도시 마비, 한인가구 피해 속출 보험 전문가와 클레임 담당자가 공개하는 보험 청구 조언 지난 주 텍사스를 강타한 한파로 많은 주 민들이 주택과 소유물, 사업체에 대한 피해 를 입었으며 다수의 한인들도 어려움을 겪 고 있다. 보험 신청을 통해 보상을 받고자 할 경우라도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난 감한 상황이다. 그 동안 한인들의 주택 및 영업중단 등 어려운 보험 청구에 큰 도움을 주며 주목 받고 있는 데이빗 소 상업보험 에이전시에서 이번 재난으로 인한 피해 가 구와 사업체들의 보험 신청 사전 체크리스 크와 팁을 제시했다. 데이빗 소 대표는 “클레임을 겪어본 사람 들은 잘 알겠지만, 보험이란 가입자가 갑작 스런 사고로 인해 큰 재정적 손실을 입었을 경우 그 손해를 배상해 주는 약속의 댓가로 일정한 보험료를 내는 보험사와 가입자의 상호이익 계약체계이다. 하지만 많은 한인 가입자들은 보험료는 매달 꼬박 꼬박 지불 하면서 정작 클레임 할 때에는 언어장벽은 물론 보유한 혜택이나 클레임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제공되는 혜택을 십분 사 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하
며, 이번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면 먼 저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취해 사건을 상세 하게 설명하고 보험 약관을 검토하여 보상 을 청구할 근거가 있는지 조언을 받기를 권 장한다. 소 대표는 이번 사태에 관련된 클 레임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하며 한인 주민들 이 겪고 있는 경제적 아픔을 해소하는데 조 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ater Damage (수해) 극한으로 인한 파이프 파손과 그에 따른 수해는 대부분의 주택보험이나 비지니스 재산보험을 통해 보상이 제공된다. 단, 실내 온도를 유지하거나 주택 메인 밸브를 미리 잠그고 물을 제거해서 피해를 예방해야 한 다는 조건이 있다. 지난 주의 사태는 한파 와 함께 대규모 정전이 동반되어 온도 유지 가 아예 불가능 했다. 따라서 가입자가 정 전 직전 까지라도 실내온도를 유지했다면 큰 걱정은 없을 것이다. 단, 부재 중 온방 시 스템을 가동하지 않아 파이프가 얼어붙고 수해가 발생 했다면 위험을 방치한 것으로 간주되어 클레임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Business Interruption/Business Income (영업정지/수익손실보장) 업소에 물리적인 피해를 입게 되어 영업 이 불가능하게 되고 그에 따른 수리 작업 중에도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하다면 그 에 해당하는 영업 수익 손실 역시 보장될 수 있다. 추가로 업주를 제외한 직원들의 임금도 한정된 기간 동안 (30, 60, 90, 120 일) 제공된다.
실 역시 이번 사태에 적용될 가능성도 보인 다. 발전소나 전압소 등의 전력시설이 얼어 붙어 정전을 당하고 영업에 불이익을 당했 다면 이 혜택이 적용되어 잃은 수익에 대한 추가 배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Loss of Use (거주불가비용) 피해가 극심하여 일시적으로 자택에 거 주가 불가능 하다면 보험회사에서 임시 거 주지를 사용하는 비용도 제공된다.
Utility Services Interruption Direct Damage (전기수도 서비스 정지-직접피해) 외부 공공시설의 파손으로 인해 전기나 수도 서비스가 끊기고 식품부패나 전류급 증으로 인한 재산 피해를 겪었을 경우 이 추가 혜택을 사전에 구입 했다면 배상을 청 구 해볼 수 있다.
Personal Property (개인소유물) 주택 보험은 개인 소유물도 물론 포함되 어 있다. 특히 HO-3와 HO-B 보험이라면 구조물은 제외되지 않은 모든 피해원인을 보상해 주지만 개인 소유물에 대한 피해는 약 16가지의 특정 피해 원인에 제한하여 보 상받게 된다. 다행이도 파이프가 얼어 발생 하는 피해원인도 포함된다.
Utility Services Interruption Time Element (전기수도 서비스 정지-수익손해) 위와 같은 상황으로 발생한 영업수익 손
데이빗 소 대표는 이어서 한 클레임 담당 자의 경험을 해설하며 한인 주민들에게 몇 <10페이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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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구조법안 이번주 승인 예정 1,400달러 현금 3월 14일부터 발송 될까? 실업수당 주당 400불, 부양자녀 월 지원금 포함 바이든 행정부의 미국구조계획 법안이 27일 이전 연방의회에서 최종 승인될 것으 로 예고돼 현금지원 1,400달러가 조만간 발 송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하원은 미국구조 계획 법안을 확정해 26일까지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 연방상원은 27일 또는 3월 초 하원에서 가결 된 법안을 그대로 통과 시킬 것이라고 민주당 지도부는 예고했다. 이번 법안이 통과 되면 소득기준 범위에 있는 약 1억 7천만명이 1,400달러씩 현금을 지원 받고 연방실업수당 주당 400달러가 8 월까지 지급 될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 영상에서 “부양 수표를 받게 되는
것은 틀림없다. 1400달러 수표는 나의 법안 이 상하원에서 통과되는 대로 국민들에게 보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방하원은 이번 26일 ‘미국구조계획’ 법 안 2021을 본회의에서 통과와 연방 상원의 표결이 가결 되면 바이든 대통령은 즉각 서 명을 발효 시키고 일주일 후인 3월 8일 또 는 3월 15일부터 1,400달러가 보내질 전망 이다. 이번 현금지원 대상자는 2020년 또는 2019년 세금보고에서 연조정소득 개인 7만 5000달러의 경우 1400달러, 부부 15만달러 이하 2800달러를 받게 되고 부양자녀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1인당 1400달러씩 지원받
아 4인 가정일 경우 5,600달러를 받는 다. 부양 가족이나 배우자의 경우 소 셜번호가 없이 납세번호만 있을 경우 에는 대상에서 제외 된다. 3월 14일 종료되는 연방실업수당은 3월 15일부 터 주당 400달러로 100달러 오르고 8 월 29일까지 제공 된다. 이번 법안에 함께 다뤄지고 있는 미성년자 부양지 원금은 7월부터 1년간은 부양자녀들 에게 별도로 5세까지는 월 300달러, 6 세부터 17세까지는 월 250 달러를 매 달 지급하게 될 전망이다. <편집국>
<9페이지에 이어서> 가지 조언을 제공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클 레임 절차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배상을 최 대화하고 피해의 고통은 최소화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한다.
이템을 사실 그대로 설명하고 있다. 하지 만 간단하게 보고한 첫째는 $20의 배상, 둘 째는 $80의 배상을 받게 된다. 항상 사실을 보고하되 같은 사실도 효과적인 표현이 있 고 효과적이지 않은 표현이 있다는 것을 기 억하자. ▶화장실의 흔한 아이템들도 다 제 가격 이 있어 얼마나 상세하게 보고 하느냐에 따 라 몇 백달러의 보상을 더 받을 수 있다. 화 장실에 휴지랑 비누말고 뭐가 있겠는가 생 각할 수도 있겠지만, 곰곰히 관찰해 보면 눈에 들어오는 아이템 모두가 돈이다. 아무 리 작은 액수라도 클레임 전체를 고려해서 더해보면 큰 액수가 된다. ▶대규모 사태가 발생하면 일백 건이 넘 는 클레임을 혼자 책임져야 하는 고단한 담 당자의 심리도 고려해 보도록 하자. 하루에 수천가지의 증거물과 서류를 검토해야 하 는 그가 고의적으로 하찮은 물품의 가격을 하나하나 따지며 클레임을 지연하기를 바 라겠는가? 초반부터 정확하고 상세한 피해 물품 목록을 준비하여 신뢰도를 쌓으며 스 트레스가 많은 상황을 함께 극복하도록 하 자. ▶한 가입자는 이러한 조언을 따라 별 생 각없이 수천 달러로 보고 하려던 피해물품 목록을 시간을 들여 정확하게 수정하고, 결 국 수만불의 배상을 받게 되어 매우 성공적 인 클레임 사례를 기록하였다.
▶보험회사에게 거짓을 보고하는 것은 명백한 범법행위이며 클레임을 무효화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형법에 의해 처벌도 받 을 수 있다. 신용을 배경으로 하는 보험 계 약, 보장 이행 절차 역시 당사자 모두가 진 실된 마음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 소유물 피해물품 목록을 준비할 때 각 아이템을 상세하게 적는것이 대체적 으로 유익하다. ▶피해품목 명단에 단순히 “토스터”라고 쓰는 것과 “토스터–$20”라고 쓰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면 보험회사가 지정한 비용에 맞춰 보상받 게 된다. 토스터 하나의 가격이 $5가 될지 $10가 될지 모르니 가능하면 정확한 금액 을 보고하도록 하자. ▶또한 “토스터–스텐레스”와 “토스터– 스텐레스, 윌리엄즈 소노마, 무선조정 스마 트 기능” 역시 보상받는 액수에 큰 차이가 있다. 아이템의 출처와 성능, 퀄리티, 자재 및 디자인같은 정보도 정확한 가격을 판단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토스터-$300”같은 예외적인 금액을 기록한다면 당연히 보험회사에서 증명서류 를 요청할 것이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영수증 등의 증명서류도 미리 준비하자. ▶“토스터–스텐레스, 메이시”와 “토스 터–퀴진아트 브랜드CPT-640 4-조각 토 스터”의 경우를 기억하라. 둘 다 동일한 아
여러 보험 계약은 가입자마다 다른 부분 이 있을 수 있으니 피해가구에서는 본인의 보험 계약 내용에 관하여는 해당 에이전트 에게 문의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험이란 개
개인과 사업체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적절 한 설계가 필요한 법적 문서이자 계약서임 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신뢰하는 보험설계자 의 안내를 받아 필요한 혜택을 선택하고, 예상치 못했던 사고가 경제적 치명타가 되 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준비와 대처가 필 요하다. <편집국 취재팀> *한파재난피해 보험 청구 문의: 데이빗소 상업보험 에이전시 832-966-0777
부고(訃告) 2월 24일 1시 30분 경 송경섭 장로(1947. 10. 18 ~2021.2.24)가 메모리얼 병원에서 소천했다. 서울출생의 송경섭 장로는 고려대학교 건축학 과 65학번으로 1980년 동부건설 뉴욕지사 주재 원으로 미국생활을 시작해 1988년부터 약 34년 간 휴스턴에서 생을 보냈다. 고인은 휴스턴고려 대학교교우회 부회장, 휴스턴한인교회 장로 추 대, 휴스턴 한인회 사무총장과 부회장, 한미애국 기독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의 장 례식은 2월27일 오후 5시 Fair Haven Methodist Church/휴스턴 제일 한인교회(1330 Gessner Rd, Houston)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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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한인 대상 접종 사이트 운영 윤건치, 신현자, 정태환 자원봉사자로 나서
24일 스프링브랜치 커뮤니티 헬스센터 에서는 캠프우드에 위치한 St. Jerome 천주 교회에 차량 내 접종 방식의 코로나19 백 신접종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번 접종 장소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한 인타운인근에 위치한 접종센터이며 한인 들에게 우선 홍보 되었다는 점에서 큰 관 심을 받았다.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실시
된 이번 접종은 백신 확보량이 적어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받지 못한 아쉬움도 남았 지만 몇차례 다른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 패한 한인들에게는 희소식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백신접종을 기다리던 대기자들 가 운데 일부는 백신 재고가 부족해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았지만 예약자 명 단에 이름을 올려 다음 차순 백신접종 시 유리하게 접종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접
종센터에서 한인들의 접종이 활발히 이루 어질 수 있던 배경에는 한인회 윤건치 이 사와 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의 역할이 크게 빛났다. 신회장은 65세 이상 접종 대 상자 가운데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한인 들을 파악하고 연락처를 수집한 후 이번 접종 소식을 알렸다. 정태환 향군 회장 당 선자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자로 나서 한인들을 도왔다.
현장에서 만난 스프링브랜치 커뷰니티 헬스센터 닥터 마린박사는 "많은 수량의 백신을 확보 하지 못해 일부 돌아가는 사 람이 있어 유감이다. 추가 백신이 확보 되 는대로 신현자 회장이나 윤건치 박사를 통 해 한인사회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접종센터를 방문한 한 한인 동포는 “3차 례 접종센터를 방문해 그냥 돌아왔다. 말도 안 통하고 어떻게 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이번에도 백신이 부족해 접종을 받지 못 했지만 한인분들이 안내원으로 활동해 주 고, 접종 받지 못했더라도 다음 백신이 들 어오면 연락을 주겠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 다. 한인사회에서 이렇게 앞장서 백신접종 을 돕는 일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한인 동포는 2시간 후 재연락을 받고 코 로나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었다. 접종을 받은 박씨는 “노인회에서 정보를 받고 이 번 접종을 받았다. 접종센터 현장에서 한인 분들이 도움을 주니 친근하고 마음이 편했 다. 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에서 접종을 받아 야 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한인사회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 큰 빚을 진 것 같다. 고 맙다”고 접종 소감을 전했다. <동자강 기자>
NRG Park 백신접종센터 운영, 하루 6,000명 접종 CVS, Urgent Care 일일 접종 50~2,000명 2월 24일 기준 미국내 통 유통 된 코 로나19 백신은 88,669,035개이며 투여 된 총 접종자 수는 66,464,947명이 이다. 미국 인구 3억명을 기준으로 할 때 전체 의 약 20%가 접종을 받은 수치다. 이가 운데 4천만명은 1차 접종을 마친 상태 이며 2천만명은 1,2차 접종을 모두 완료 했다. 현재 미국 내에서 접종 중인 백신은 미국에서 승인 받은 2가지 제품 화이자 (Pfizer-BioNTech) 백신과 모더나 백 신이다. 임상 시험 3상을 진행 중인 백 신은 AstraZeneca의 COVID-19 백신, Janssen의 COVID-19 백신, Novavax의 COVID-19 백신이 조만간 상용화를 앞
두고 있다. 현재 휴스턴에서 대규모 접종이 실시 되고 있는 곳은 지난 22일 문을 연 NRG Park COVID-19 백신 접종센터다. NRG Park COVID-19 접종센터는 미국 4대 메 가급 접종 센터로 일일 6,000명을 대상 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터너 시장은 “NRG Park COVID-19 백신 접종센터는 휴스턴 보건국이 운영하는 미국 내 가장 안정 된 COVID-19 접종 센터 중 하나로 접근성과 형평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파트너와 협력하고 데이터를 추적함으로 써 가장 영향을 많이 받고 취약한 지역 사 회의 사람들을 NRG Park 사이트로 안내 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에서 직접 백신을
계속 제공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NRG Park에서 접종을 받은 한인동포는 “첫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하다 돌아 왔지만 다음날 3시간의 기다림 후에 접종 을 받을 수 있었다. 차량 백신접종 방법으 로 운영 된다. 예약을 했지만 접종 시간은 따로 안내 받지 못했다”고 알렸다. 반면 휴 스턴 보건국에서는 https://vacstrac.hctx. net/landing 사이트를 통해 NRG Park 접 종센터에 예약을 해야만 지정된 일자와 시간에 접종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웹 사이트 등록 후 이메일 또는 문자로 접종 예약을 받게 된다. 접종예약사이트에 대 한 불만도 크다. 1A에 해당하는 고령자 다
수는 웹사이트 예약 후 일주일이 넘게 어떤 연락을 받지도 못해 무작정 기다 리고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예약 후 바로 접종 안내 메시지를 받고 있어 혼 선이 더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대형 약국체인점에서의 백신 접종 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백신 부족으로 어려움도 많다. 휴스턴 지역 CVS 약국의 경우 하루 50명에서 보통 200명까지 일일 접종을 하고 있으며 Urgent Care의 경우 일일 2,000명까지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약국 및 Urgent Care에 배포 되는 백신 수량과 장소는 ‘Texas COVID-19 Vaccine Availability’ https://houstonemergency.org/ covid19/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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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김치 열풍, 한국 기업 '대거 진출' 현지 김치공장 건설 한인타운 김치 전문점, 휴스턴에 한국 김치의 맛 알려
미국은 지금 김치 열풍 중이다. 한인타 운을 중심으로 직접 담그는 김치가 시장 에 유통 되던 미국 내 김치 시장은 지난 15년 전부터 한국에서 직접 만든 김치가 대형 유통망을 통해 대형 마켓 등으로 유 통 되기 시작했다. 한국경제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2020 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김치는 6,191톤, 금액으로는 2,300만 달
러 규모다. 여기에 미주 내에서 자체 생산 되는 김치까지 포함하면 실로 엄청난 김 치 시장의 성장세다. 이처럼 미국내 김치 시장이 커지면서 한국기업들의 미국진출 행보가 더욱 적극적으로 변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시장조 사기관 ‘스테티스타(Statista)’가 조사한 ‘한국 음식의 미국 내 인기도 조사 통계’ 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넘게 한국 음 식에 대한 긍정 평가를 보였다.(37.2% ‘매 우 인기 있다’, 34.6%가 ‘꽤 인기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면역 력에 주목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 가하면서 시장이 확대 되는 양상을 보였 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해 김치 판매가 많이 늘었다. 20~30% 정도가 아니라 몇 배가 늘었다. 앞으로 계속 될 것으로 보인 다”라고 긍정적으로 김치 시장을 전망했 다.
대상 청정원은 올해 LA에 김치 공장을 세우고 본격적인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선 다. 미국 내 김치공장을 설립하는 한국 기 업은 대상이 처음이다. 대상 청정원 미주 법인의 길희영 본부장은 “오는 3월 시생 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6월부터는 본격적 인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 상은 현재 코스트코 220개 매장, 월마트 전체의 약 30%인 1,800개 매장에 입점해 있다. 유통망을 확대한 한국기업들의 미 국 내 김치 진출은 대상을 비롯해 풀무원 ‘나소야’, CJ ‘비비고’, 삼진그룹 왕글로벌 넷의 ‘나파’ 그리고 로컬 업체로는 ‘서울 김치’ 등이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을 확장 하고 있다. 김치가 인기를 더하면서 온라 인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과 인스타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김치 브 랜드만 10여 개다. 한국 기업들의 대형마 켓 중심의 김치 시장 진출이 글로벌 김치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H마트는 대표적 인 한국식품 대형매장으로 미주 대표 한 인마켓으로 자리 잡았다. 반면, 타운 내 김치전문점들은 휴스턴 에 한국 김치의 맛을 알리고 있다. 아시안 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족들이 한국의 김치 맛을 찾기 위해 휴스턴 로컬 한국식 품점들을 찾는다. 시장의 양극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휴스턴 한인타 운에서도 명성을 높이고 있는 김치식품 점은 깊은 맛과 수년간의 노하우로 인기 를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대형 김치 유통 망과 다르게 생산되는 현지에서 직접 만 든 김치가 더 큰 매력으로 다가 오고 있 다. 휴스턴의 대표적인 김치 식품점은 두 산식품(김치) (713) 973-1066, 공주떡집 (713) 935-9500), 집밥 강선생 반찬 전문 점(713-459-1419)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편집국>
한인 입양인 가족찾기 유전자 검사제도 관련 절차 안내 유전자 채취키트 외교행랑으로 한국에 발송 지원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은 공관 공지사항을 통해 ‘한인 입양인 가 족 찾기 유전자 검사제도’ 절차를 안내 했다. 외교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 원과 협력해 진행 되는 해외 한인입양 인 가족 찾기 유전자 검사제도는 입양 인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가족을 찾고 자 할 때 대한민국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 제도다. 유전자검사를 희망하는 입양인이 아 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입양정보공개청 구"를 신청 하면, 아동권리보장원은 외 교부를 통해 유전자검사를 희망하는 공 관으로 유전자검사 협조 의뢰 공문 발 송한다. 만약 입양인의 친생부모에 대 한 정보가 남아있지 않을 경우에는 무 연고 입양인(실종아동)으로 간주하여
유전자 검사 대상이라는 확인서를 발급하
게 된다.
▲ 44년 전 실종된 미국 입양인 가족 찾아 영상으로 만나는 모습(사진제공:경철청)
재외공관은 외교부 본부로부터 공문 을 수신한 후 입양인에게 유전자검사를 위한 연락, 일정조율 후 ▲검사 당일 입 양인으로부터 확인서 재확인 ▲서류작 성: 유전자검사 동의서, 신상정보서, 시 스템접수표 ▲유전자 검체 채취: 유전 자 채취키트에 설명서 동봉 ▲서류와 채취키트를 경찰청 외사국으로 외교행 랑 발송 ▲결과보고: 외교부 재외동포 과, 경찰청 아동청소년과, 아동권리보 장원에 결과보고(피검사자 이름, 생년 월일, 성별, 검사일시 등) 절차를 진행 한다. 입양인이 신청한 유전자 검사 제도에 서 최종적으로 일치되는 유전자가 확인 될 경우, 공관은 해당 입양인에게 유전 자검사 결과통보 및 상봉절차 진행을 돕는다. <자료제공: 휴스턴 총영사관>
Town
FEB 26, 2021
코 리 아 월 드 | 19 |
|타운뉴스|
재난 속에 빛난 스파월드 선행, 감동 선사 정성태 회장 ‘함께 힘 모아 재난 극복하자’ 한파로 도시가 마비된 지난주, 전기가 끊어지고 수도가 단수 되며 일상이 어려워 진 휴스턴 한인가구 중 상당수는 피난처를 찾기 위해 분주했다. 지인들의 집에 머물 다가 그 곳마저 정전이 되면 또 다른 집으 로 이동하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가구 들은 추위와 어둠 속에 한파와 싸워야 했 다. 어디로 피난을 가야 할지 막막하던 상 황속에 스파월드로 한파 재난을 피해 하나 둘씩 모여 들었고, 스파월드에서도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추가 비용 없이 스파월드 문을 활짝 열고 한인들을 맞았다. 기존 저 녁 10시까지 운영하던 영업시간을 24시간 으로 확대하고 추가 비용도 책정하지 않았 다. 스파월드도 언제 전기가 끊어질지 모 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불안 요소도 존재 했지만 스파월드는 넉넉한 물과 따뜻한 온
기는 재난 속 안정적인 피난처가 될 수 있 었다. 다행히 재난 기간 동안 스파월드는 약 4시간 정도의 정전 뿐 큰 피해는 피해 갈 수 있었다. 이번 한파 속에 스파월드가 한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는 감사를 전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A씨는 “며칠간 씻지도 못 하고 추위에 벌벌 떨고 있었는데 마땅히 피할 곳이 없었다. 하루를 고생하고 스파 월드 오픈 소식에 그곳을 방문 했을 때는 마치 천국이 따로 없었다. 존재 자체로 고 마운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B씨는 “고령 의 노부부가 거동도 불편한 상황에서 추위 에 떨고 있어 도움을 주고자 했지만 방법 이 없었다. 그분들은 코로나19로 고령자의 외출도 우려 되는 측면이 있어 밖에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딱히 방법이 없 었다. 노부부들께서 추위를 극 복하기 위해 벽난로 장작을 구 하러 4시간 넘게 시내를 돌아 다녔지만 헛수고 였다. 스파월 드에서는 이 사연을 듣고 장작 을 지원해줬다. 당시 장작은 8 개에 20~40불씩 금값처럼 오 르고 있던 상황이었다. 불가마 를 운영해야 하는 곳에서 쉽지 않은 지원이었지만 사연을 듣 고 흔쾌히 도와주었다. 참 고마운 일이다” 고 전했다. 휴스턴호남향우회 정성태 회장 은 “스파월드와 같은 곳이 휴스턴 한인사 회에 있다는 것은 참 힘이 되는 일이다. 스 파월드가 이번 재난 속에 한인사회에 큰 힘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 모두 알고 감사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휴스턴 한인사회 에 어려움이 닥치면 함께 힘을 모아 극복 해 나가자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휴스턴스파월드: 929 Westgreen Blvd, Katy, TX 77450 / (346) 978-6684
재향군인인회 중남부지회 정태환 후보자 당선 본부 최종 승인 남아, 이르면 내달부터 정식 활동 기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개 선총회가 지난 2월22일 월요일 휴스턴 한 인회관에서 열렸다. 회무정상화추진위원 회가 발족 된 후 중남부지회 정상화를 위 해 힘을 모은 향군 회원들은 이번 개선총 회를 통해 휴스턴에 본부를 둔 중남부지회 의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회장 선출 안 건으로 열린 이번 개선총회에는 단독입후 보자 정태환 후보자의 찬반투표로 치러졌 다. 코로나19 사태로 전회원 대면 총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국)는 입후보자 인준을 위한 선거 방 법으로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어 총회 당 일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했다.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합투 표가 치러지면서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입후보한 정태환 후보자는 이날 투표에 서 향군회원 전체 66명 가운데 온라인 찬 성 31표, 현장투표 찬성 7표, 위임 찬성 20 표, 기권1표의 개표 결과(불참 7명)를 보이 며 과반수 이상 득표로 당선을 확정했다.
반대표는 한표도 나오지 않았다. 선거관리위원회 오영국 위원장은 “향군 회원분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돌아가 신 분도 계신데 대면 총회에 직접 참여 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아시다시피 김 진석 초대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지회는 회무정상화추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가 구성됐다. 어려운 상황속에 입후보자가 없을까 우려가 되었지만 정태환 전 베트남 참전국가유공자회 회장께서 봉사에 나서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향군에 정회장이 있어 감사하고 행운이다. 정태환 회장은 모든 일에 열심히 하고 의리가 있으며 지 식을 갖춘 인물로 화합에 힘쓰는 어디 하
나 부족하지 않은 분이다. 다행이고 감사 한 일이다”고 정태환 후보자의 당선을 축 하했다. 정태환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 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본부에서 사고지회로 지적 되어 다른곳으로 이전 또 는 폐쇄 될 위기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역 할을 하고 다른 훌륭한 분이 지회장직을 맡아 주시길 기대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 아 망설이며 고민하던 중 주위의 많은 분 들의 응원으로 용기내어 일생의 마지막 봉 사로 생각하고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3가 지 공약 친목, 상조회, 애국활동에 방점을 두고 향군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 새 로운 모습의 향군을 준비하겠다. 그 동안 총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오영국 선 거관리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들께 삼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으로 차기 회 장으로 인준 된 정태환 당선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본부의 승인을 거친 후 앞으로 미중남부지회장으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동자강 기자>
| 20 | KOREA WORLD
Column
FEB 26, 2021
|칼럼|
ㅣ특집 <교육컬럼>ㅣ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가이드’ 2021 코로나속 대학 입시 트렌드 4화
-대학 입시에 유리한 하이스쿨 코스선택, 어떻게 해야 하나? 대학 입시에서 내신성적 (GPA)과 과 목 선택은 제일 중요한 요소 입니다. 코 로나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임시적으로 테스트 옵셔널 제도를 도입하고 나서는 더더욱 치명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학 생의 학업 성취도와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가 되었기 때문입니 다. 대학들은 항상 학생의 GPA 와 더불어 학생이 들은 코스들의 난이도를 봅니 다. 예를 들어서 비교적 쉬운 AP 과목인 AP Stats, AP Environmental Science 등등의 코스 위주로 들어서 GPA 가 높 다면 어려운 AP 과목을 들었지만 GPA 가 비교적 낮은 학생에 비해 입시 경쟁 력이 낮다는 해석입니다. 그렇다고 무작 정 제일 어려운 과목만 신청해도 학생 의 GPA에 타격을 입을 수 있으니 학생 개개인의 학업능력과 시간관리 스킬을 고려해서 챌린징 하지만 소화할 수 있 는 코스들을 선택하는게 현명합니다. 하이스쿨 코스 선택시 주의해야 할 점들과 고려해야할 사항들, 그리고 저희 버클리 학원에서 대입 카운슬링 관리를 받는 학원생들과 학부모님들게 제가 추 천하는 ‘코스 난이도와 GPA, 둘 다 잡을 수 있는 노하우’ 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학생이 다니는 하이스쿨 GPA 계 산법을 알아두세요! 하이스쿨마다 GPA 계산하는 방식이 각기 다르지만 대부분의 하이스쿨은 어 려운 과목을 들을수록 더 GPA 가 높게 나오는 Weighted GPA 시스템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런 학교에서는 레귤러 코
스에서 A 를 맞으면 4.0 이지만 Honors 코스나 AP/IB 코스에서 A 를 맞으면 5.0 에서 6.0 까지도 올라갈 수 있도 록 GPA 를 환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Honors 나 AP/IB 코스에서 B 이상만 나와 준다면 레귤러에서 A 받는 것 보 다 GPA 도 잘 나오고 대학들에게 높은 학업난이도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대부분 의 학교에서는 학기당 7-8 코스를 신청 할 수 있는데 이중에 AP 나 Honors 레 벨로 들을 수 있는 과목들은 대부분 주 요 과목 (Core Subjects) -- 수학, 과학, 영어, 소셜스터디, 외국어 -- 뿐이기 때 문에 학기당 2-3 개 정도는 레귤러 레 벨의 코스를 들어야 하는 것 입니다. 그 리고 하이스쿨 졸업 필수 과목인 PE, Art, Music, Technology 와 액티비티와 관련된 코스들 (예: Robotics, Debate, Band, Sports, etc.) 은 주로 레귤러 레 벨이기 때문에 학생의 전체 GPA 를 끌 어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액티비티가 좋아도 레귤 러 레벨의 클래스를 듣는 것을 최소화 해야 하고 하이스쿨 졸업 필수 과목들 은 GPA 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커뮤니 티 칼리지에서 듣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코스 카탈로그’ 를 통해 과목옵션 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과목을 사 전에 들어야 하는지 계획해 놓으세요! 특히 9-10 학년 학생들이 자주하는 실수는 필수 사전 과목을 미리 듣지 않 아서 원하는 과목이나 액티비티에 들 어가지 못하는 경우 입니다. 예를 들어 Yearbook 이나 Newspaper 팀에 들어 가려면 주로 9학년때 Journalism 코스
를 필수로 들어야 합니다. AP Physics 1 을 듣기 위해서는 Algebra II를 이미 마 쳤거나 함께 들어야 합니다. 올해 가을에 하이스쿨에 올라가는 학 생들은 특히 9학년에 선택한 과목들이 하이스쿨 4년동안 들을 과목의 진도를 정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탑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9학 년에 Algebra II 를 들어서 11학년에 AP Calculus를 들을 수 있는 트랙에 있습니 다. 외국어도 레벨 1 은 하이스쿨에서는 레귤러 레벨로 들어야 해서 GPA 가 깎 이게 되니 되도록 레벨 1을 미들스쿨에 서 마치고 그렇지 못했다면 UT Credit by Exam 을 통해 통과해서 Pre-AP 레 벨 2 로 9학년을 시작하길 권장합니다. 3. 목표하는 대학과 전공에 도움이 되는 코스 위주로 선택하세요! 대학입학 사정관들이 코스 선택에서 옅 보려는 3가지 의도는 첫째는 학업능 력, 둘째는 도전정신, 셋째는 전공과목 에 대한 관심과 열정 입니다. 그렇기 때 문에 되도록 많은 AP/IB 과목들을 들어 서 학점을 잘 받는게 중요하고 또한 쉬 운 과목 보다는 어려운 AP/IB 과목에 도전해서 도전정신과 근면성을 보여줘 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생의 전공을 뒷받침 해줄 과목 위주로 들어 야 지원 전공에 대한 진정성과 포텐셜 을 증명해 줄 수 있겠죠. 예를 들어 기본적으로 CS 를 지원 하는 학생이라면 9학년때 부터 AP Computer Science 를 들어서 하이스쿨 4년 내내 CS 과목을 듣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Math 는 11학년때 AP Calculus
BC 를 듣고 12학년에는 Multivariable Calculus 나 Linear Algebra 를 들어야 탑 CS 프로그램 입시에서 경쟁력이 있 습니다. 비지니스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 들은 수학과 인문학을 둘다 잘해야 하니 Math 와 English, 그리고 Social Studies 과목들까지 골고루 AP 레벨로 듣고 높 은 점수를 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 카데미 에게 맡기시면 후회하지 않습 니다. 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 문 버클리 아카데미의 급이 다른 대 입 카운슬링, SAT/ACT 클래스, 전과 목 투터링을 경험하고 싶으시면 www. Berkeley2Academy.com 에서 자세한 프 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 녀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한 점은 b2agateway@gmail.com 으로 문의 하시면 성심 성의껏 상담해 드립니다.
에밀리 홍 원장 UC Berkeley(Psychology & Integrative Biology, B.A.), Fuller Graduate School of Psychology (Clinical Psychology, M.A.) Co-Founder & Director of College Admissions Consulting, Berkeley² Academy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 Member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코 리 아 월 드 | 21 |
FEB 26, 2021
A painter is the poet of the soul !
꿈을 그리면 그 꿈을 닮아간다 !
“38년의 명품 미술교육”
J.P.미술학원 www.jparthouston.com
합격을 축하합니다 !!
수상을 축하합니다 !!
JP ART UNDERGRADUATE AMOUNT OF ‘2020 AWARD SCHOLARSHIPS $1,430,544
Livestock Rodeo Art Competition ‘Auction’ 그랜드 챔피언 Michelle Jong(12th) $210,000 리저브 챔피언 Janice Khang (12th) $150,000 Mixed M 클래스 챔피언 Eunjin Seo (12th) Jr.H클래스 챔피언 Charles Hyun S Jang(8th) ‘19 Paint- 클래스 챔피언 Bokyung Jeon(12th) ’20 Jr.H클래스 챔피언 Grace Sowon Park(8th)
2021
‘20 Angelina Yoon ( Art & Design ) UT Austin RISD($129,200),Pratt($108,000), SAIC($71,400) Parsons($76,000), SVA($36,000),MICA($64,000) ’20 Nahyun Kim ( Animation ) SAIC ($71,400) RISD($149,200), UT Austin($45,344) ‘20 Seogene Lee ( Animation ) SVA($36,000) ’20 Sharon Han(Industrial Design)Parsons($56k) RISD,MICA($126,000),Pratt($108,000),UT Austin ‘20 Kevina Seo(Architecture) SCI-Arc RISD($274,000),Pratt($80,000), Carnegie Mellon
* Livestock Show and Rodeo Art Competition
2020
‘20 Congressional(7st) Art Competition
1st Winner - Sharon Han (M.H.S 12) ‘19 Dr.Mari Jon F. Student Dog Art Contest
2000
Best in Show - Nahyun Kim(11) Reserve Best in Show-Lindsey Kwon(6) Best in Grade Awards Best in 1st Grade - Elisa Gunnells Best in 4th Grade - Charles Chen Best in 5th Grade - Beihn Yi Best in 6th Grade - Lindsey Kwon Best in 9th Grade - Elizabeth Jung Best in 10th Grade - Christen Lee Best in 11th Grade - Nahyun Kim
Best of Show ‘20 ’20 ‘20 ’20 ‘20 ‘19 ’19 ‘19 ’19
Angelina Yoon (12) (Clear Creek ISD-H.S) Seogene Lee (12) (Katy ISD-J.H.S) Amie Yoo (11) (Spring Branch ISD-H.S) Grace Sowon Park (8) (Fort Bend ISD-J.H.S) Hannah hayoung Kim (8) (Spring Branch ISD-J.H.S) Bokyung Jeon (11) (Spring Branch ISD-H.S) Alex Choi (8) (Spring Branch ISD-J.H.S) Joy Park (6) (Fort Band ISD-J.H.S) Zoe Ju (5) (Spring Branch ISD-E.S)
Gold Medal
‘20 Stephanie Han(9), Bokyung Jeon(12), Lauren Oishi(8) Elizabeth Jung(10),Joy Hyewon Park(7),Jisoo Yoon(7) ’19 Hannah Kim(12), Jisoo Yoon(6), Maggie Lu(7), Grace Park(7), Seung Ho Jung(7)
Special Merit
1982
‘20 Nahyun Kim(12), Sharon Han(12), Maggie Lu(8) Christen Lee(11), Katie Kim(11), Hajin Laura Lee(9) Charles Hyun S Jang(11) ’19 Sharon Han(11), Ruby Zhou(11), Angelina Yoon(11) Christen Lee(10),Seogene Lee(11),Hajin Laura Lee(8)
미술교육을 통한 우리의 만남에서 ... 1) Creative한 사고와 표현력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1) Art Contest 참가를 통해 얻게되는 수상경력은 대학입시 입학원서의 Student Resume 에 포함되고 1) 일정 Art Competition 의 경우 우수 수상자는 대학 입학시 약정된 장학금을 제공 받으며 1) 미술대학이 아닌 일반 대학 진학시에도 Creative한 Portfolio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보여 줄수있는 Supplement 로 활용 되고 있다.
미술대학 입시반 (Portfolio Class)
고등학생반 (High.S)
미술대학 편입학 대학원 입학
중학생반 (Jr.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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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반 (Adult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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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 KOREA WORLD
Column
FEB 26, 2021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알래스카보다 추운 텍사스…전국 75% ‘꽁꽁’ 남부 4개주서 31명 사망, 550만 가구 정전 2억 명 영향권으로 미국의 4분의 3을 강타한 기록적 혹한으로 한파로 꽁 꽁 얼어 붙었다. 겨울폭풍이 몰고 온 북 극 발 맹추위에 미국 본토의 4분의 3이 눈에 뒤덮였고, 주민 2억 명에게 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한파는 눈 구경을 하기 힘든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아칸소, 등 남부지방까지 덮치면서 인명, 재산, 피 해도 커지고 있다. CNN은 지난 16일 국립해양대기관리 국(NOAA) 분석 자료를 인용해 본토 48 개 주 전체면적 가운데 73%가 눈에 쌓 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2003년 이후 가 장 넓은 지역에 눈이 내린 것이다. 눈이 내리지 않은 지역은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3개주에 불과 했 다. 국립기상청은 맹 추위가 오는 20일 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민 2 억명에게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텍사스 등 7개주는 비상사태를 선언했 고, 캔사스주는 재난 상황을 선포했다. 이로서 본토 48개주 중 45개주 가 한파 영향권이다. CNN에 따르면 이번 한파 로 숨진 사람은 18일 현재 31명이다. 빙 판길 차 사고로 12명이 숨졌고 수백 명 의 부상자가 나왔다. 텍사스주 휴스턴의 실베스터 터너 시 장은 “도로가 매우 위험하다” 며 주민 들에게 운전 자제를 촉구했다. 텍사스 주 휴스턴에선 노숙자 1명이 동사했고, 2명은 추위를 피하려고 차 안에서 승용 차에 시동을 켜둔 채 장시간 차 속에서 머물다가 일산화 탄소 중독으로 사망했 다. 맹추위는 발전시설까지 멈춰 세우 면서 대규모 정전사태를 초래했다. 텍 사스, 오리건, 켄터기, 웨스트 버지니아, 버지니아 등 18개 주 550만 가구로 피 해가 가장 컸고, 오리건, 오크라호마, 루 이지애나, 캔터기, 웨스트 버지니아에
서는 각각 1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 를 봤다. 전력 차단으로 수도 공급마저 끊겨 이중의 고통을 겪는 주민들이 많 았다. 텍사스주 애벌린에선 정전으로 정수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12만 3.000
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항공기 추 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이에 따르면 이날 2.597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기 상학자 다일러 몰딘은 “이변 한파는 올 들어 첫 10억 달라 규모 기상재난이 될
명에게 수도공급이 차단됐다. 한인타 운 인근지역에 위치한 파인몬트 노인 아파트(필자거주 6000 pinemont)에 도 19일 현재까지 4일 동안 수도 공급 이 안되고 있으며, 에너지 도시인 휴스 턴에서 “전기부족”이 웬 말인가…? 15 일~ 19일까지(4일간) 암흑의 터널에서 갖은 고생 끝에 20일부터 전기, 수도 공급되어 정상적인 옛 모습을 찾고 있 다….!? 대형 유통체인 월마트는 이번 한파 때문에 500개 이상의 점포를 폐쇄했다 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월마트 성명 에서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매 장 문을 닫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 차 제조업체 GM은 픽업트럭과 스포 츠 유틸리티 차(SUV)를 생산하는 테 네시, 컨터키, 인디에나, 텍사스주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포드도 픽업 트럭 등 을 조립하는 캔사스 시티 공장문을 닫 았다. 배송업체 페덱스는 한파로 일부 도시에서 물품 배송에 차질이 빚어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혹한은 극지방 소용돌이에서 초래됐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덩어리 인 극 소용돌이는 평소 제트기류 때문 에 북극에 갇혀있다. 하지만 기후 변화 에 따른 북극 온난화로 인해 제트기류 가 약해지자 냉기를 품은 극 소용돌이 가 남하하면서 미국 전역에 한파를 몰 고 왔다. 기상학자 브랜트 밀러는 “이번 한파는 기후 변화와 관련이 있다며” 북 극이 지구 나머지 지역보다 두 배 빨리 따뜻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텍사스주 등 남부지역을 강타 한 겨울폭풍은 물러갔지만, 새로운 겨 울폭풍이 다시 형성되면서 설상가상 의 인명,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뉴 욕타임스(NYT)는 17일 기록적인 한파 의 영향으로 숨진 사람이 텍사스 등 8 개 주에서 31명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겨울폭풍으로 수백만 가구에 전력공급 이 끊기자 추위에 떨던 주민들이 자동 차나 프로판 가스, 벽난로 등을 이용해
난방 하려다 일산화탄소 중독, 화재사 고로 이어지며 사망자가 늘었다. 16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선 온기를 만들기 위 해 차 안에 들어간 2명이 일산화 탄소에 중독돼 사망했다. 휴스턴에서 할머니 와 아이3명은 벽난로를 켜다 화재로 이 어지면서 숨졌다. 노숙자가 길거리에서 동사하거나 빙판길 낙상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속출했다. 또 도로가 얼어붙으 면서 차량 추돌 사고와 각종 교통사고 가 곳곳에서 발생했으며 혹독한 추위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가 계속됐다. 최 악의 “불랙아웃” 사태를 겪은 텍사스 주 에선 270만 가구의 전력이 아직 복구되 지 않았다? 텍사스 주는 16일 한때 정전 규모 가 430만 가구에 달했다. 미국 기상청 (NWS)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 명, 재산 피해를 낸 겨울폭풍은 물러갔 지만 새로운 겨울폭풍이 이틀 동안 중 남부와 북동부를 휩쓸 것으로 예보했 다. 새로운 폭풍경보가 내려진 지역의 주민은 1억명에 이른다. 기상청은 이번 폭풍이 텍사스 동부에 눈을 뿌린 뒤, 20 일에는 북동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전망 했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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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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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세상 사는 이야기ㅣ
얼어 죽지 않은 게 다행이다 (얼어 죽은 사람도 많아) 지금 미국에서는 보이지 않는 보복 이 바이든 반쪽자리 정부에서 아주 과감하게 벌어 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6일 의사당사건을 트럼프 지지자들이 일으킨 폭동사태로 몰아 가며 그날 1월 6일 의사당 침투지역 근처에 찍힌 트럼프 지지 평화시위 군중들을 바이든 정부 비밀경찰 부대 FBI 을 시켜 몇 천명을 조사해서 500 여명을 기소했다고 합니다. 물론 바이든 늙은 할아버지가 무 슨 정신이 있어서 이런 일을 했겠어 요. 박원장 모르는 소리 하지마 지난 16일 CNN 뉴스가 바이든 대통령 인 터뷰에서 중국 시진핑하고 2시간 대 담 하면서 한 이야기를 물었는데, 바 이든이 정말 소름이 끼치는 이야기를 했어요. 아니 뭐라고 이야기를 했는 데? 그 긴 이야기 다 할 수 없지만 한 마디로 줄여서 시진핑한테 ‘당신 정 말 훌륭한 사람이야, 우리는 당신이 하는 일이 전부 옳다고 생각 해요. 그 러니 그렇게 계속해서 나가세요’ 이 랬다고 하네요. 그것 때문에 워싱턴 정가가 시끌 시끌 하다고 합니다. 어떤 공화당 의원이 대통령이 노망 이 들었나 어디서 적국 지도자한테 그런 망국적인 이야기를 하나… 나라 를 갖다 바친다는 소리와 뭐가 다르 냐, 맞습니다! 대통령 노망 났어요. 대통령이 요새는 가끔 헛것이 보이 는지 백악관에서 참모들이 이렇게 저 렇게 하십시요. 그러면, 그게 뭔 소리 냐 하고 되 묻는 게 많아지고… 나이 는 못 속이는 거지요. ‘야! 니들 왜 나 만 갖고 그래 그냥 카멜라시켜’ 이게 지금 미국 대통령입니다. 80년 당시,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 이 69살에 40대통령이 취임 할 때도 얼마나 말이 많았습니까. 합중국 대 통령으로서 너무 나이가 많다고 반대
아닌 반대를 했는데 이번에 는 80살이 된 양반이 대통령이 됐으니 이걸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나이야 얼마를 먹던 나랏일만 똑 부러지게 하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런데 대통령 되기도 전에 치매끼가 있 다고 구설수에 오르락내리락 했는데 이 제 그 증상이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워 싱턴 정가에서는 그것을 보고 부통령 카 밀라 데비 해리스가 섭정을 한다고 비야 냥 거렸는데 바이든이 시켜서 하는 건지 뭔지는 모르지만 이번에 정말 카밀라가 전면에 나서서 국정을 보고 있다고 합니 다. 언제 시간이 나면 부통령 정체에 대 하여 자세하게 한번 까 보겠습니다. 그러나 이 부통령 카멜라 데비 해리스 부통령은(공산주의자중에서 아주 극좌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독자님들이 더 잘 아시는 이야기 지만 박원장 그랴~ 알았어 조금 궁금해 서 그런데 이런 비교한다고 욕하지마… 말씀 해보세요. 그럼 미국 대통령 카멜란 지 케러멜란지 하는 부통령과 멍재인 하 고 비교하면 누가 더 빨간색일까? 글쎄 요… 여기서 누가 더 쎄다 약하다 보다는 공산주의자들은 누가 이야기 했듯이 국 민들한테 피해만 주는 해충들만도 못하 다고 했는데 글쎄요…. 무식한 박원장이 결론은 못 내리겠고 하여간, 저는 이런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 다. 1968년 북한의 무장공비들이 침투한 사건인데 군과 경찰에 쫓겨 달아나다 허 기와 굶주림에 지친 공비들이 이승복 어 린이 집에 들이닥쳐 고구마, 감자, 옥수수
탈취하고 배부르게 쳐 먹은 뒤에 이 승복 어린이, 당시 9살한테 너는 공산 당이 좋으냐, 싫으냐 하고 물어보자 이승복 어린이는 학교에서 배운 대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그랬더니 그 어린아이를 그렇게 말했다고 입을 찢 어서 죽인 사건입니다. 아니… 밥까 지 잘 쳐먹고 공산당이 싫다는 말 한 마디에 어린아이를 귀밑에 까지 찢어 죽이는 이런 인간 말종들 , 결론 누가 더 좋으냐 나쁘냐 비교는 한마디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입니다 (문가 리와 캐러맬을) 누가 좋으냐, 나쁘냐 묻지 마세요. 알았어요. 그런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새로운 정부를 미국 어디에 뭐 한다고 유투 브에서 난리도 아닌데 뭐 아는 것은 있나? 글쎄요 입니다 그런데 현직에 있을 때 뭔가 결론을 내야지 지금 뒤 에서 어쩌구 저쩌구 백날 해봐야 내 생각에는 “공염 불”인 것 같아요. 자 기네들이 쓰는 말로 투레잇 이지요. 아무리 반쪽자리 대통령이니 아니니 해도 이들은 이제 총을 가졌잖아요. 아니 총을 어떻게 이겨요. 말 만 뻥뻥 대지 말고 지가 총을 들고 있을 때 실 천을 했어야지요. 시진핑 좋은 일만 한거지요. 지면 때문에 마쳤야겠습니 다. 박원장입니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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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뒤처진 백신 대응에… 위기의 마크롱 “(아스트라제네카는) 65세 이상에게 거 의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29일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에 모인 기 자들 앞에서 한 말이다. 당시 독일 오스트 리아 등 유럽 주요국 중 상당수가 영국 제 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 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대통령이 직접 “효 과가 없다”고 밝힌 것은 이례적이었다. 그의 발언에는 지지부진한 코로나19 백 신 접종, 실패한 백신 개발과 방역 성과 등 으로 인한 지지율 하락에 따른 초조함이 묻어 있다고 르몽드 등 현지 언론은 전했 다. 내년 4월 대선을 앞둔 마크롱 대통령 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재선 전망에 빨 간불이 켜졌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해리스 인터랙티브 의 대선후보 양자 대결 설문 결과 마크롱 대통령(52%)과 라이벌인 극우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대표(48%) 간 지지율 격차 는 4%포인트로 좁혀졌다. 2017년 대선 결 선 투표에서 마크롱(66%)은 르펜(34%)을 압도했다. 프랑스 대선은 1차 투표를 거친 후 과반 후보가 없을 경우 1, 2위 간 2차 결선 투표 를 진행한다. 마크롱의 지지율이 낮아져도 결선 투표에서는 극우 후보를 유권자들이 외면할 것으로 봤지만 현재는 이마저도 장담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마크롱 대통령이 우파 지지층을 의식해 추진한 이슬람 극단주의 차단법, 경찰 촬 영을 금지하는 포괄적 보안법에 반대하는 여당(레퓌블리크 앙마르슈·LREM) 내 의
원 20명 이상이 탈당해 하원 내 과반수도 무너졌다. 프랑스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유 럽 내 경쟁 국가에 비해 뒤처졌다는 평가 를 받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운영하는 통계사이트 ‘아워 월드 인 데이 터’에 따르면 21일 기준 프랑스의 100명 당 코로나19 백신 접종 건수는 5.5회로 영 국(26.8회), 독일(6.1회), 스페인(6.3회)보다 낮았다. 프랑스는 백신 개발도 실패했다. ‘면역 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루이 파스퇴르가 1888년 설립한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을 중단했다. 프랑스 제1의 제약사 사노피 도 백신 후보물질 개발 실패를 선언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독일 바이오엔테크
의 성공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한편 독일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이 늘면서 유통기한 종료 및 폐기 문제가 우려되자 교사, 경찰, 군인 등 공무원들을 접종 우선순위에 올 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다음주 도쿄올림픽·패럴림픽 5자 회담 개최 조율
올해 여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위한 5자 회담이 다음 주로 조정되고 있다 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24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지지 통신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 子) 도쿄도지사는 이날 도의회 본회의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관련 정상급 회담이 다음 주 열리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17일 고이케 지사·토마스 바 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하시모 토 세이코(橋本聖子) 당시 도쿄올림픽·패 럴림픽 담당상·모리 요시로(森喜朗) 당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의 4자 회담이 열리는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
었다. 그러나 모리 전 회장의 지난 3일 '여 성 비하' 발언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상황이 변했다. 고이케 지사는 지난 10일 "2월17일 IOC 와 조직위원회, 도쿄도 등이 대표로 나서 는 4자 회담이 개최된다고 했으나 지금 회 담을 해도 별로 긍정적인 발신이 되지 않 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출석하는 일은 없다"고 불참 의사를 표명했다. 사과 후에도 파문이 계속되자 모리 전 회장은 결국 사임했다. 지난 18일 하시모 토 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이 새
로운 조직위원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에는 마루카와 다 마요(丸川珠代) 참의원 의원이 발탁되며 새로운 체제가 꾸려지게 됐다. 다음주 5자 회담이 열리면 하시모토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으 로 취임한 후 첫회담이 된다. 바흐 IOC 위 원장과 고이케 도지사, 하시모토 도쿄올림 픽·패럴림픽 조직위 위원장, 마루카와 도 쿄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에 앤드류 파슨 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까지 참석할 전망이다.
홍콩, 경기 부양위해 17조원 풀기로…1인당 71만원 소비쿠폰 홍콩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오는 4월 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회계연도(2020/21 년)에 1200억 홍콩달러(약 17조2000억원) 을 풀기로 했다. 24일 홍콩 01등은 홍콩 정부가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 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1200억 홍콩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고 전 했다. 폴 찬 홍콩 재무장관은 이날 "지난 2 년간 홍콩 경제는 고난을 겪었고, 우리 경
제는 여전히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찬 장관은 2021년 회계연도 예산안 은 경기 침체 극복, 전염병으로 인한 어려 움 완화 등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1200억 홍콩달러 가운데 코 로나19 백신의 조달 및 관리 비용으로 84억 홍콩달러, 법인세 감면 및 사업자등록비 면 제 등에 95억 홍콩달러가 사용된다. 홍콩 정부는 자격요건에 맞는 18세 이상 주민들에게 일인당 5000 홍콩달러(약 71만
원)에 상당하는 소비 쿠폰을 지급하고 급여 세 감면, 대출 보증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홍콩 경제는 2018년 심화됐던 미중 무역 전쟁, 2019년 수개월 지속됐던 시위, 2020 년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6분기 연속 마 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홍콩 정부는 작 년 경기부양을 위해 3200억 홍콩달러를 지 출했지만, 작년 4분기 홍콩의 국내총생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고, 작 년 한 해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6.1%다.
찬 장관은 홍콩의 경제가 다시 성장할 것이라는 밝혔다. 그는 “홍콩 GDP가 올해 3.5%~5.5%,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매 년 평균 3.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경제 회복은 코로나19 유 행 양상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사람들의 국경 간 이동과 관광 활동이 정상화되기까 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상반기에는 여전 히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백스, 가나에 첫 무료 백신 전달…92개국, 18억회분 무상제공 세계보건기구(WHO) 주도 코로나 19 백신의 세계 공유 프로그램인 코백스 (COVAX) 체제에서 24일 처음으로 서아프 리카 가나에 백신이 전달되었다. 이날 가나 수도 아크라에 아스트라제네 카-옥스퍼드대 제 백신 60만 회 주사분이 도착했다. 세계 최대 일반약 제조시설의 인 도 민간 혈청연구원(SII)이에서 생산된 백 신이며 이날 가나 공급에는 WHO와 유니세 프가 주도했다. 특히 가나가 받는 코백스 백신은 무료이 다. 인구 3000만의 가나는 코로나 19 확진 자가 8만2000명을 바라보고 사망자가 580
명을 넘었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세계 거의 모든 국가 인 190개 국에 백신을 분배한다는 취지지 만 이 중 보다 가난한 중저소득 국가 92개 국에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 사업이다. 아주 잘사는 나라들이 재정 지원을 해서 퍼 실리티가 백신을 대량으로 구입해 백신 접 종의 빈부 격차 문제를 해소한다는 것이다. 코로나 19 백신은 여러 제약사에서 올해 연말까지 130억회 주사분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중 100억회 분량은 여유가 있는 나라가 개별 계약으로 이미 선점했다. 나머지 30억 회 분 중 코백스는 최대 23
억 회 주사분을 확보해 여유있는 나라도 조 금씩 나눠주되 18억 회 주사분을 92개국에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코백스는 보름 전 공급안을 발표했으며 상반기에 4억회에 가 까운 주사분량을 배분한다. 한국은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2000만 회 주사분을 유료 염가로 제공받기로 계약 되어 있다. 코백스의 백신 구매 자금은 유엔 기금보 다는 부국들의 기부에 의존하고 있다. 코백 스 퍼실리티를 움직이는 WHO는 60억 달러 (7조원)를 거뒀으며 올해 안에 20억 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흘 전 화상형식의
G7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2년에 걸쳐 40억 달러, 유럽연합은 10억 달러 등을 코백스에 헌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국 독일 일본 도 지원을 약속했다. 코로나 19 백신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본 격 접종 주사가 실시된 뒤 23일 현재 2억 2000만회의 주사가 놓아진 것으로 집계되 고 있다. 그러나 WHO의 테워드로스 거브 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총 주사횟수의 반이 단 두 나라(미국과 중국)에서 진행되었으 며 전세계의 200개 국가가 아직 코로나 19 백신의 첫 접종주사를 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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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천국이나 지옥의 두 곳 중 한 곳에서 끝나는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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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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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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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당신이 결단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도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내 마음에 들어 오셔서 내 삶을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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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1
|칼럼|
ㅣ문화칼럼ㅣ
유럽 최강의 군주로 군림한 카를 5세 <유럽사34>
합스부르크 가문, 아니 유럽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상속받은 군주는 카를 5세(Karl V)였다. 황 금신부였던 부르고뉴의 마리아와 막시밀리안 1세 의 손자다. 유럽 최고의 군주답게 카를 5세의 공식 명칭은 20여개. ‘카를, 하나님의 은총으로 임명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이자 독일왕, 아라곤, 이탈리 아 왕으로 시작해서 어디 백작, 어디 공작, 어디 후 작 등등.’ 따라서 그의 이름도 지역에 따라 다른데 가장 대중적인 명칭은 카를 5세이고 스페인에서 는 국왕 카를로스 1세(Carlos I)로 통한다. 그러니까 카를 5세의 외할머니 이사벨 1세와 외 할아버지 페르난도 2세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이 슬람 세력을 몰아내고 (Reconquista) 콜럼버스를 지원하여 신대륙 아메리카를 발견한 후 아시아까 지 뻗어나가는 강력한 해양 제국, 스페인을 세운 다. 하지만 이 제국을 물려 줄 아들이 없었다. 아 니, 있었는데 너무 일찍 죽었다. 이미 언급했듯이 프랑스를 견제하려고 합스부르크 가문과 겹사둔 을 맺었는데 그것이 그만 딸을 통해 나라를 고스 란히 그 가문에게 넘겨주는 결과가 되었다. 황태자 후안과 공주 마가렛은 금슬이 너무 좋 았다. 아들의 건강을 위해 이사벨 여왕이 강제로 그 둘을 떼어 놓아야 할 정도로. 그런데 후안은 후 사도 없이 일찍 죽는다. 한편 미남왕 필립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 집착으로 변하던 후아나 공주는 아 들을 둘씩이나 낳았다. 남편이 죽자 차마 그 시신 을 땅에 묻지 못하고 관을 대동하고 여행할 정도
로 비정상적인 정신 분열증세를 보이다 여생을 수도원 에 갇혀 보냈기 때문에 거대한 해양제국 스페인과 나폴 리, 아메리카 대륙은 후아나의 아들에게 상속되고 그 아 들이 카를 5세다. 사실 외할아버지는 자기가 손수 키운 둘째 손자 페르디난드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싶어 했다 지만 서열은 상속자도 어쩔 수 없었나 보다. 1517년 그는 스페인 왕으로 부임했다. 그 때 나이 17 세로 젊지만 전형적인 합스부르그의 턱을 가진 외모에 스페인어도 할 줄 모르는 외국인이었다. 설사 그가 스페 인어를 구사할 수 있다 해도 입을 다물 수 없는 구강구 조 때문에 알아들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런 외국인을 왕으로 맞이해야 하는 스페인 국민들. 처음에는 심드렁했다. 더군다나 그 당시는 무려 800년 간 끌어온 레콩키스트가 그라나다 탈환을 끝으로 마무 리되어 민족의식이 한껏 높아 진 시기. 하지만 귀족회의 에서 국고를 국외로 반출할 수 없다는 조건을 걸고 그 를 왕으로 받아 들였다. 2년 뒤에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이며 친할아버지인 막시밀리안 1세가 죽었다. 진작에 친할머니에게서 네델 란드를 물려받았는데 이번에는 친할아버지에게서 독일 과 오스트리아를 물려받게 되었다. 황제 칭호는 손자에 게 대물림 되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이번에는 그 타이틀 을 놓고 후에 매부가 된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 영국의 헨리 8세, 작센의 프리드리히 공작이 경합을 벌이게 된 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다 보니 이제 황제 타이틀은 선제후들에게 누가 더 많은 돈을 뿌렸나에 달렸다. 그 당시 스페인은 신대륙에서 들어오는 금은보화로 국고 가 넘쳐났지만 가져다 쓸 수 없었다. 그래서 오랜동안 가문의 돈줄이 되어 주었던 푸거가문에게서 대출받아 황제가 된다. 그 결과 카를5세 신성로마제국 황제는 영 국과 프랑스를 뺀 나머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 아 일부를 다 상속받게 되어 유럽 역사를 통틀어 최고 의 행운아가 된다. 이 행운은 수백년에 걸쳐 치밀하게 계획된 결혼동맹 의 성과가 카를5세 대에 이르러 한꺼번에 몰린 결과였 다. 결혼으로 영토를 늘릴 수만 있다면 그 가문에서는 촌수나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가 없었다. 그 한 예로, 친 할아버지 막시밀리안 1세는 손자 며느리감으로 12살된 항가리의 안나공주를 찍었다. 안나를 남의 가문에 빼앗 기지 않으려고 자신이 안나와 결혼, 합법적으로 궁정으 로 불러 들여 두 손자 중의 한명에게 주려했고 안나는 후에 둘째 페르난드의 부인이 된다. 이 가문이 200년 동 안 치른 결혼식은 모두 11번. 그 중 9명이 삼촌 또는 사 촌과 결혼했다고. 어눌한 말투에 볼품없는 용모와는 달리 두뇌는 명석 해서 스페인에 부임하고 얼마 되지않아 그는 “하나님께 는 스페인어로 기도하고, 남자들에겐 프랑스어, 여자들 에겐 이탈리아어, 그리고 자기가 타는 말에겐 독일어로 말한다.”라 했다고. 아, 물론 여전히 잘 알아들을 수는 없었겠지만. 그는 예술적인 안목도 뛰어나 그가 그라 나다를 방문했을 때 찬란한 이슬람 문화에 푹 빠졌다. 이슬람의 흔적을 없애려는 시민들에게 이슬람 문화 훼손 금지령을 내렸다. 그 덕에 오늘 날에도 알함브라 궁전을 볼 수 있게 된 것. 특히 은퇴 후에는 유럽 각지 에서 예술가들을 초빙, 이탈리아에 서 종식된 르네상스 예술이 스페인 으로 옮겨져 고야, 피카소 등 세계적
인 스페인 예술가를 탄생 시키기도. 사촌 지간인 포르투갈의 이사벨라 공주를 아내로 맞은 그의 결혼생활은 무척 행복했다. 그러나 왕비 가 여섯 번 째 아이를 낳고는 죽게 되자 그는 채 40 도 되기 전에 홀아비 신세가 된다. 그러니 이사벨라 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생을 마치기까지 20년 간을 항상 검은 옷만 입고 지냈다고. 물론 결혼도 하지 않고. 그 와중에 사생아 하나는 더 낳았다고. 말년에는 통풍으로 거동이 불편할 경지에 이르 자 35년간의 통치를 접고 퇴위한다. 스페인과 식민 지는 아들 펠리페 2세에게 (지금의 필리핀은 그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 유럽과 신성로마제국 황제 작 위는 동생 페르디난트 1세에게 물려주었다. 이때부 터 합스부르크 왕가는 스페인 계열과 신성로마제국 계열로 나뉘게 되고.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US
Page 31 | FEB 26, 2021
미국뉴스
백신 맞았어도 주별 규정 따라야 여전히 무증상으로 다른 사람 감염시킬 가능성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은 계속 준수, 백신 접종카드 지참… 국제선은 음성확인서 필수 프로토콜을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코로나19 백신 2회차분 접종을 마친 시 니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일은 1년 가까 이 만나지 못했던 손자손녀 방문이다. 많 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두 번의 백신 접 종을 완료하고 면역이 생기는 2주 후 항공 편 예약을 고려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백 신 접종을 하고 가족을 만나러 항공 여행 을 할 계획이라면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변함없는 건강 및 방역수칙을 취해야 한다. 백신 접종을 했다고 해서 마 스크를 벗어 던지고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9년으로 돌아가선 안된다. 연방질병통 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라 는 기본 프로토콜을 강화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뉴욕타임스가 백신 접종자들이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취해야 할 적절한
◆백신 접종 후 지하철, 기차, 버스, 비행기 여행은 안전한가? ▶백신이 보급되기 전에도 보건 당국은 대중교통 이용과 관련해 ‘안전’ 또는 ‘안전 하지 않음’ 같은 포괄적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지난 여름 실시한 연구조사는 특 정 조건이 충족된 상황에서 지하철을 이용 하는 것은 바이러스 전파 면에서 생각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 비행기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가 능성은 낮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도 나왔 다. 기차와 비행기 여행 모두 고효율 공기 필터 장치와 소독 및 살균 작업 강화, 마스 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원 제한 등의 예방 수칙 준수에 중점을 두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학 역학 교수인 케리 앨토프 박사는 “백신을 맞고 하는 여 행은 안전하게 느껴진다. 다만 백신 접종 자도 감염자가 되거나 전파자가 될 수 있 다”며 “백신을 맞으면 입원이나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증상에서 보호받게 된 다. 그러나 백신을 접종해도 코로나19를 100% 예방할 수는 없어 여전히 감염이 되 어 무증상이나 매우 경미한 증상으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게 되는지 여부는 아직 모 른다”고 강조했다.
경제에 ‘의도치 않은 심각한 결과’가 발생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백신 접종카드가 있는데 항공여행 시 코 로나19 음성확인서가 필요한가? ▶당분간 백신 접종 카드가 다른 모든 것을 대체하진 않는다. 지난달 26일부터 CDC는 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국제선 승객 (2세 이상)에게 코로나19 음성확인서(또는 회복 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 다. 테스트는 출발 3일 이내에 완료해 탑승 전에 항공사에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 감 염으로 항체가 생겼다거나 백신 접종 카드 가 있다고 해도 예외는 없다. 앨토프 박사는 “백신 접종자가 코로나 19 감염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감염되지 않 는다는 데이터가 아직 없다는 것과 직접적 인 관련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지침은 과 학이 다르게 말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선 탑승객은 코로나19 음성확 인서의 의무 제출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CDC 관계자는 “이를 적극 검토 중이며 데 이터와 과학, 의학, 실무진의 조언에 따르 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여러 국내 항공사의 경영진들은 이러한 요구 사 항이 불안정한 산업에 걸림돌이 되어 미국
◆백신 여권이 조만간 나오게 되나? ▶백신 접종카드를 지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음성증 명서, 백신 접종 기록 및 여행 지침을 저 장한 제3의 ‘백신 여권’(Health Passports) 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디지털 건강여권인 커먼패스(CommonPass)나 국 제항공운송협회 발행 트레블 카드(IATA Travel Pass)와 같은 것이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 각 주별 자가격 리 규정을 따라야 하나? ▶현재 2회차 백신 접종을 한지 14일이 지난 사람들은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 다고 허용하는 주는 뉴햄프셔 뿐이다. 뉴 햄프셔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에서는 여전히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자 가 격리 규정을 따라줄 것을 요구하고 있 다. 앨토프 박사는 “현재 미국은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며 과학적 근거를 기다리고 있 다. 그렇기에 CDC와 대다수 보건당국이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여행을 추천하지 않 는다. 백신이든 아니든 지금으로선 왕도가 없다”고 강조했다.
백신 공급량 3월부터 대폭 는다…화이자·모더나·J&J 한목소리 하원 청문회서 미국 내 백신 공급 확대 계획 밝혀
3월부터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량이 대폭 늘 어날 전망이다. 존 영 화이자 최고사업책임자(CBO), 스 티븐 호지 모더나 사장, 리처드 네틀스 존
슨앤드존슨(J&J) 의료담당 부회장 등은 23 일(현지시간)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 청 문회에 제출한 사전 증언에서 미국 내 백신 공급 확대 계획을 밝혔다. 영 화이자 CBO는 미국 내 제조 시설에 대한 막대한 투자와 미 식품의약국(FDA)의 백신 한 병당 최대 6회분 추출 승인 등으로 상황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출하 가능한 물량이 2월 초 주당 약 400만~500만회분에서 3월 중순까지 주 당 1300만회분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 상한다"며 "3월 말까지 1억2000만회분, 5월 말까지 추가로 8000만회분을 출하할 수 있 도록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호지 모더나 사장은 "2020년 말부터 미 국 정부에 대한 월간 인도 물송량을 2배로 늘렸다"며 "4월까지 다시 2배로 늘려 매달 4000만회분 이상을 인도하기 위해 노력하 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FDA가 백신 1병당 접종 회분을 늘리도록 승인한다면 백신 생 산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존슨앤드 존슨 백신이 이달 추가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으면 미국 내 백신 공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인당 2회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달리 존슨앤드존슨 은 한 차례만 맞는다. 네틀스 존스앤드존슨 부회장은 "
긴급사용 승인 즉시 출하를 시작해 3월 말 까지 미국인 2000만명 이상을 접종하기에 충분한 물량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1년 상반기 동안 미국에 1억회 분을 제공한다는 계획에 자신이 있다"고 강 조했다.
트럼프 신당 창당하면 공화당원 46% “옮기겠다” ‘트럼프 파워’는 여전히 막강했다. 도널 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당을 창당할 경 우 공화당원 절반가량이 참여하겠다고 답 한 여론조사가 나왔다. 공화당 입장에선 지지 기반을 뒤흔들 만한 충격적인 결과 다. 21일 USA투데이와 서퍽대에 따르면 지
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찍은 공화당원 1,000명을 대상으로 15~19일 실 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원 46%가 트럼 프 전 대통령이 창당하면 ‘트럼프당’으로 옮기겠다고 답했다. 27%만이 공화당에 남 겠다고 했고, 나머지는 결정을 유보했다. 심지어 응답자 절반은 공화당 안에서 트
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충성도가 더 높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이 트럼프 지지 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공화당이 여전히 ‘트럼프당’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지난달 일어난 국회의사당 폭동 사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흔들진 못했다. 트럼
트 전 대통령 탄핵심판으로 그에 대한 지 지도가 떨어졌다는 답변은 4%에 불과한 반면, 42%는 오히려 지지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또 54%는 탄핵심판이 지지 여부에 영향 을 끼치지 않았다고 했다. 탄핵심판 역풍 까지 우려할 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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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FEB 26, 2021
|미국뉴스|
美서 백신 접종 후 9백여명 사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화요일(16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934명이 중공 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 망했다고 밝혔지만, 백신이 이들 사망의 원인이라는 의미는 아니라며 조속한 접종 을 독려했다. 지난 16일 CDC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 온 소식에 따르면 CDC와 미국 식품의약국 (FDA)이 공동 관리하는 ‘백신 부작용 보 고 시스템’(VAERS)은 2020년 12월 14일 부터 2021년 2월 14일까지 934건의 사망 신고를 받았으며 이들 모두 코로나19 바 이러스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CDC는 이들의 사망이 반드시 백신에 의 한 사망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아직 중공 바이러스 백신 안전성에 문제 가 있다는 뚜렷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CDC는 조건에 부합할 경우 신속한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한편 CDC와 FDA는 일부에서 백신 접종 후 알레르기 쇼크 반응이 나왔음을 시인
했으며, VAERS의 보고에 따르면 이런 알 레르기 반응은 접종 후 거의 30분 이내에 발생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과 관련해 집단 감염과 사망 사례가 언론에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스페인 EFE 통 신에 따르면 지난 3일 스페인 톨레도주 라 가테라(Lagartera)시의 한 양로원에서 노 인 78명과 직원 33명이 첫 백신 접종을 받
은 뒤 환자 모두 중공 바이러스 양성 판정 을 받았으며 직원 12명도 확진 판정을 받 았다. 이어 노인 7명이 숨지고 4명이 병원 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미국 버지니아주에서는 목사 드레네이 키이스(Drene Keyes∙58세)가 지난 5일 화 이자 백신을 맞은 뒤 불편을 호소하다 하 루도 채 지나지 않아 숨졌다. 뉴욕주 뉴욕시에서는 70대 노인이 지
난 7일 백신을 맞은 뒤 25분 만에 갑자기 쓰러져 현장 보안요원과 구조요원들이 인 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병원 도착 직후 숨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나왔다. 마이클 모리스(Michael Morris) 사우스 캘리포니아 백신 접종계획 책임자는 지난 13일 주립 공과대학 내 백신 접종처에서 78세 고령자가 점심 시간대에 화이자 백 신을 접종받은 뒤 관찰구역에서 이상 유 무를 확인하다가 현장에서 급사했다고 밝 혔다. 지난달 5일 캘리포니아주 사우스코스트 글로벌 메디컬 센터 영상의학과에 근무 하던 팀 주크(Tim Zook∙60)는 두 번째 화 이자 백신 접종 후 몇 시간 만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이틀 만에 숨졌다. 위와 같은 사례들이 발생한 후 CDC는 공식적으로는 모두 아직 백신 투여와 사 인이 관련 있는지 알 수 없다며 예방접종 을 독려했다
‘시민권 시험 강화’ 전격 폐지 바이든 행정부 내달부터 종전 ‘10문항 방식’ 환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때 강화한 새 시민권 시험을 전격 폐지하고 다시 예전 시민권 시험 방식으로 되돌아 가기로 결정했다. 22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는 2020 년 12월부터 적용된 개정 시민권 시험을 폐지하고 2008년 버전 시민권 시험으로 되 돌아간다고 발표했다. USCIS는 “개정된 시 험은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이들에게 잠재
적인 장벽이 될 수 있다“고 폐지 결정 이유 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적용돼 온 시민권 시험 방식은 총 100문항 가운데 10문제가 출제 돼 이 중 6문제 이상 맞추면 통과됐다. 그 러나 트럼프 전 행정부는 시민권 시험 문 항수를 128개로 늘리고, 이중 20문제를 출 제해 12개 이상 맞춰야 하는 방식으로 변 경해 시민권 취득 장벽을 높였다는 비판을
받았다.한국TV EVENT USCIS는 오는 3월1일 이후 시민권 취득 신청서를 제출하는 이민자부터 다시 2008 년 버전으로 시민권 시험을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또 개정시험 폐지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4월19일 이전까지 시민권 취득 인터뷰를 하는 신청자의 경우 시민권 시험을 2008년 버전과 2020년 버전 중에
미 코로나 사망 결국 50만 넘어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 하고 있지만 누적 사망자가 결국 50만 명 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코로나 현황 통계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현재 미 코로나 사 망자는 50만201명, 누적 확진자는 2,818 만6,8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세계
1·2차대전, 베트남 전장에서 사망한 미군 숫자를 넘어가는 수치다. NBC뉴스는 애 틀랜타 등 웬만한 도시 전체의 인구와도 맞먹는다고 보도했다. 또 67만5,000명이 사망한 지난 1918년 스페인 독감의 희생자수에도 다가가고 있 다. 당시에는 미국 인구가 현재의 3분의 1
에 불과했지만, 백신이나 항체 치료, 인공 호흡기 등과 같은 의료 발전이 없었을 때 였기 때문이다.한국TV EVENT 전 세계 총 사망자는 247만3,144명으 로 세계 인구의 5%인 미국에서 사망자의 20%가 나온 셈이다. 코로나19 사망자가 두 번째로 많은 브라질과 비교해도 두 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4월19일 이 후부터는 기존의 2008년 버전 시험만 제공 된다.
가 넘는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는 백신 접종과 함께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 전히 방역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전 문가들은 지적했다. 로셀 월렌스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코로나 19 확진·사망자가 내려가는 추세라는 점 은 고무적이지만, 엄청나게 높은 상태에 서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 했다.
Column
FEB 26, 2021
코 리 아 월 드 | 33 |
|칼럼|
ㅣ김건진 박사의 한방칼럼ㅣ
산후조리 (1) 10개월 동안 임신과 출산을 겪은 산모는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다. 더욱이 출산 후 산모의 몸에 나타 나는 증상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로, 이 기간을 어떻게 보 내는가에 따라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출산 후 산후조리 기간은 사람마 다 개인차가 있지만은 한의학에서는 100일(석달열흘) 동안을 산후조리 기간으로 본다. ◆ 오로(惡露) 출산 후 2주에서 6주 사이에 나타 나는‘오로’는 자궁 내 태반이 떨어져 나간 자리에 상처가 생겨 분비되는 것으로 회복기가 되면 색깔이 점차 엷어지고 양도 줄어 든다. ‘오로’가 나오는 상태를 보고 자궁 과 질의 회복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만일 2개월 이상 ‘오로’와 출혈이 그 치지 않을 때는 한방에서는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원인이 기허(氣虛)일 경우는 보증
익탕에 가미하고 혈열(血熱)일 경우는 보음전을, 어혈(瘀血) 일 때는 가미생 화탕을 처방하면 치료할 수 있다. ◆ 변비(便泌) 출산 후에는 지나치게 휴식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운동량이 줄어 변비에 걸리기 쉽다. 특히 임신중에 생긴 변비가 출산 후 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산후조리 기간 중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이 과다출혈로 진액이 손상 되 었을 경우에는 사물탕에 육종용, 백자 인, 화마인 등을 가미하고만약 내열이 겸해 있으면 마인환을 같이 복용하면 좋다.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충 분한 수분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기허(氣虛)로 인한 요실금에는 보증익기팅에 길경, 복령을 가미하고 신허에는 필미환, 방광기능 손상일 때 는 가미황기당귀산이 좋다. ◆ 산후관절통
◆ 배뇨이상(요실금)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자궁, 질벽, 방 광, 요관 등이 느슨해져 생긴 증상이므 로 기침을 하거나 크게 웃을 때에 오줌 이 찔끔찔끔 나오게 된다.
산후 통풍이라고도 하는 관절통은 일반적인 신경통과는 증상이 다른 점 이 나타나는데 관절이 붓고 붉은 색깔 이 없이 그냥 쑤시고 무거운 감각과 함 께 뻣뻣한 증상으로 산모를 괴롭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원인은 산후조리 과정에서 풍한 의 공격을 받아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 분이며 한방처방으로는 독활기생팅이 좋고 출혈과다, 혈허로 인한 관절통은 보기혈에 중점을 둔 황기계지오물탕에 가미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산후 관절통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 고 방치했을 경우 평생 산후증세로 고 생할 수 있으니 조기에 완전한 치료를 해야 한다. ◆ 산후우울증 출산 후에 몸에 생기는 변화, 육아에
대한 부담감, 달라진 생활환경 등으 로 허탈감에 이어 우울증에 빠지게 되는데, 심각한 경우는 정신과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다. 출산 후 겪게 되는 산후 우울증은 남펀을 비롯해 가족 모두의 적극적 인 배려가 있어야 한다. 한방처방으로는 가미요소산 또는 가미귀비탕 복용으로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고, 다행히 산후 우울증은 간단한 심리치료 만으로도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다음편에 계속★
김건진 한의학 박사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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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지난해 인구 3만3000명 감소… ‘인구 수축사회’접어들어 지난해 한국 인구가 3만3000명 감소했 다.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인구 가 자연 감소하는 ‘인구 수축사회’에 접어든 것이다.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도 모두 역 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혼인까 지 줄어 인구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 로 보인다. 24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0년 출생·사 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사망자 수보다 3만3000명 적었다. 사 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데드 크 로스’가 발생하며 인구가 자연 감소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7만2400명으로 전 년 대비 3만300명(―10.0%) 줄어든 반면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1만 명(3.4%) 증가 했다. 출생아 수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40만 명대를 유지하다 2017년 30만 명대로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20만 명대 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 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역시 통계 작 성 이래 가장 낮은 0.84명이었다. 이는 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아이를 채 1 명도 안 낳는다는 뜻이다. 경제협력개발기 구(OECD) 37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
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합계출 산율은 2018년(0.98명) 1명 아래로 내려앉 은 뒤 3년 째 1명 미만이다.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10~12월)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떨어 졌다. 이는 통계청이 2019년 공개한 장래인
구특별추계의 출산율 중 가장 비관적인 전 망(0.78명)보다도 낮다.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이유는 결혼 자체 가 줄고,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낳을 때 까지 걸리는 기간이 점점 길어져서다. 둘째, 셋째 아이를 기피하는 현상도 영향을 미쳤 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21만3513건으로 전 년에 비해 10.7% 줄었다. 평균 출산연령은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다. 첫째아이 비 중은 늘고 둘째 셋째 비중은 감소하는 경 향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합 계출산율(0.64명)이 가장 낮았다. 비싼 집 값과 미혼 가구 비중이 높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영 향으로 혼인이 줄며 올해도 인구 자연감소 와 출산율 하락세가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인 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혼인이 많이 감소한 상태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할 여지가 있다. 자연감소는 조금 더 가팔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에 취업희망 접은 청년들…“10명중 6명 사실상 구직 포기”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이 적극적 취업 활동을 하지 않고, 사실상 취업을 포기한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취업준비생 329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구직활동 실 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24% 만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의례적으로 하고 있다”는 답변이 37.4%, “거의 안하거나 쉬고 있다”는 답변 도 23.7%를 차지했다. 이들은 또 평균 9.3개월의 구직활동을 하
면서 최근 1년간 8.4번의 입사지원서를 제 출했고, 이를 통해 2.0회의 면접을 봤지만 여전히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들은 정기 공채 대신 수시 채 용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기업들이 늘 어나는 등 채용 방식의 변화로 인한 어려움 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 제 취업이 힘든 이유를 묻는 질문에 “기업 의 경력직 선호”라는 답변이 47.4%로 가장 많았다. 이후 노동시장의 경직성(26.1%), 대학졸업자 과다(13.4%)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국내 고용시장이 활기를 되찾게 될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올해 중 회복할 것”이라는 응답은 3.6%에 불과했고, “2 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73.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취업준비 생 A씨는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워 낙 얼어붙었다”라며 “또 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은 확대되고 있는 반면 청년 들은 취직 자체가 어려우니 경력을 쌓 지 못하는 악순환도 취업을 어렵게 만 드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FEB 26, 2021
Korea
코 리 아 월 드 | 35 |
|고국뉴스|
취업난 속 알바 구하려다…보이스피싱 연루되는 청년들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알바(아르바이 트)입니다.” 길고 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사태. 쪼들리는 주머니 사정에 마 음이 급해진 A 씨(24·여)는 1월 초 한 통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눈이 번뜩 뜨였다. 모르 는 번호였지만 ‘급료가 센 알바 자리가 있 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곧장 전화를 걸었더니 일도 간단했다. 정 해진 장소에서 누군가에게 현금을 넘겨받 아 알려준 계좌로 입금만 하면 된다고 했 다. 수당도 건당 10만 원이나 준다고 했다. 얼굴도 모르는 상사와 ‘텔레그램’으로 대화 를 나누며 지시를 받았다. 적게는 700만 원 에서 많게는 3500만 원까지 10여 차례 시 키는 대로 전달했다. A 씨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신세 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달 29일 A 씨 를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그에게 일을 줬던 상사가 보이스피싱 조직 원이었던 것. 김 씨에게 돈을 건네준 이들 은 모두 보이스피싱 피해자였다. 가족과 함 께 살던 평범한 20대였던 그는 한순간에 억 대 사기 범죄에 연루된 범죄자가 돼 버렸 다. 최근 코로나19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 워진 젊은이들이 ‘고수익 보장’ ‘단순 업무’
라는 유혹의 덫에 걸려 보이스피싱 같은 사 기 범죄에 연루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청년들은 “범죄인지 몰랐다”며 하소연하고 있으나,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다.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던 박모 씨(25)도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을 망쳐 버렸다. 영상 편집을 꿈꾸던 그 역시 지난해 코로나19가 터진 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었 다. 그런데 구직사이트에 올린 자신의 이력 서를 보고 한 업체에서 연락이 왔다. “필리핀에 본사를 둔 카지노 에이전시”
라고 소개한 업체는 국내에서 일손을 도와 줄 직원을 뽑는다고 했다. 그들은 박 씨에 게 해외여행을 가려는 고객들에게서 경비 를 받아 회사로 이체하는 일을 맡겼다. 박 씨는 “번듯한 카지노 홈페이지와 사업자등 록증 등을 보여줘 불법이라 의심하지 못했 다”고 했다. 하지만 그 역시 업체 측과 얼굴 한번 마주한 적이 없었다. 결국 박 씨는 지난해 4차례에 걸쳐 보이 스피싱 피해자에게 3000만 원을 받아 전달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가 받은 수 당은 10만 원이 조금 넘었다고 한다. 박 씨
는 무죄를 호소했지만 1심 재판부는 “성인 이라면 인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징역형 을 선고했다. 박 씨는 피해자들에게 1400만 원도 변제해야 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청년들에게 보편화된 ‘언택트 만남’ 문화를 노린 ‘로맨스 스캠’도 기승이다. 대학생 이모 씨(21·여)는 지난해 11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명 쇼핑몰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는 한 남성과 가까워졌다. 찬찬히 호감을 쌓아 가던 차에 “일손이 부 족해 고민”이란 그에게 선뜻 “도와주겠다” 고 답한 게 화근이었다. 항공사 승무원을 준비하던 이 씨는 마침 코로나19로 채용이 축소돼 당분간 취직을 미룬 상태였다. 핑크빛 만남을 기대했던 그 역시 지난해 12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투자금 회수” 라 했지만, 마찬가지로 보이스피싱 피해자 에게 돈을 받아 전달한 것이었다. 이 씨는 “이 일로 범죄 연루 기록이 남아 항공사 취 직은 물거품이 됐다”며 한숨지었다. 보이스피싱 사건을 자주 맡아온 박성현 변호사(법무법인 유)는 “청년들의 알바와 고수익이란 있을 수 없는 조합이다. 달콤한 제안은 범죄와 얽힐 수 있으니 너무 쉬운 돈벌이는 주변과 상의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5분 충전해 100km 가는 아이오닉5… 업계 “테슬라 경쟁 상대로”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제품군 ‘아이 오닉’ 첫 모델인 ‘아이오닉5’를 23일 공개했 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장악한 세 계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첫 모델이다. 전용 전기차는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차로는 출시하지 않고 오직 전기 차로만 내놓은 모델을 말한다. 현대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인 아이오닉5가 현대차 첫 차량 ‘포 니’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직 선이 곧게 뻗은 디자인과 널찍한 실내 공간 으로 설계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공간 활용 성이 편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오닉5는 독자 개발한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탑재하면서 1회 충전으로 최대 43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독자 개발한 전기차 플랫 폼(뼈대) ‘E-GMP’를 처음 적용하며 기존 전기차보다 충전 부분을 크게 개선했다. 18 분 내 배터리의 80%를 채울 수 있는 초급 속 충전(350kW 기준)이 가능하고, 5분 충 전으로 100km를 갈 수 있다. 자동차 업계 에서는 이달 국내에 출시한 테슬라 모델Y, 내년 출시될 폭스바겐 ID.4 등을 경쟁 모델 로 꼽고 있다. 현대차는 1974년 내놨던 ‘포니 쿠페’를
영감으로 삼아 아이오닉5 디자인을 구상했 다. 당시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출품하 기 위해 만든 포니 쿠페는 종이접기를 연 상시키는 조형미와 기하학적인 선으로 최 근 시각으로도 뒤떨어지지 않는 디자인이 돋보였다. 포니 쿠페에 적용했던 직선 형태
디자인을 아이오닉5에 입혔다. 포니 쿠페가 당시 신생 기업이었던 현대차의 도전이었 듯, 아이오닉5로 전기차 시장에 도전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아이오닉5는 앞뒤 바퀴 축 사이의 거리 (휠베이스)가 3000mm다. 현대차 중 가장
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보다 100mm, 제네시스 GV80보다는 50mm 길다. 전장(차 전체 길이)은 4635mm로 현 대차 신형 투싼보다 5mm 긴 정도지만 내 연기관보다 부품이 적고 엔진룸이 없는 전 기차 특성을 살려 내부 공간을 크게 만들 수 있었다. 롱레인지 후륜구동 기준으로 1 회 완충 시 최대 430km를 달릴 수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전용 플랫폼을 적 용한 전기차는 세계적으로도 아직 흔치 않 다. 충전, 주행 성능, 공간성 등이 장점”이라 고 말했다. 아이오닉5 출시를 계기로 올해를 전기차 원년으로 삼은 현대차는 공격적인 가격 정 책을 내세웠다. 25일 시작하는 예약 판매에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5000만 원대 초반,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5000만 원대 중반 가 격이 책정됐다. 3월부터 울산공장에서 양산 에 들어가 소비자 인도 가능 시점은 3월 말 ∼4월로 예상된다. 충전 인프라 구축도 숙제다. 현재 급속 9805기, 완속 5만4383기가 보급됐지만 소 비자 관점에서는 충분하지 않은 게 현실이 다. 정부는 충전기 의무설치 비율을 확대해 2025년까지 아파트, 공영주차장 등에 50만 기 이상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작년 세계 TV 판매액 절반은 ‘삼성·LG’…한국 TV 위상 더 높아졌다 ‘48.4%’. 지난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 계 TV 시장 금액 기준 합산 점유율이다. 작 년 세계 TV판매액의 절반가량을 한국의 두 전자회사가 담당한 것이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2020년 글 로벌 TV시장 브랜드별 점유율(금액기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1.9%로 1위에, LG전자 는 16.5%로 2위에 올랐다. 특히 삼성전자는 15년 연속 금액기준 세 계 TV판매액 1위를 달성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QLED와 초대형 TV 집중 전략
이 작년 역대 최고 점유율 달성의 이유”라 며 “QLED TV는 2017년 80만대 판매 이후 2018년 260만대, 2019년 532만대, 작년 779 만대 판매로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전체 TV 매출액 중 QLED 가 차지하는 비중도 35.5%까지 늘었다. 삼성전자는 75형 이상과 80형 이상 초 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각각 47%와 50.8%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유지 중이 다. LG전자는 올레드(OLED) TV를 앞세워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옴 디아에 따르면 LG전자의 작년 올레드 TV 출하량은 204만7000여대로 처음으로 200 만대를 넘었다. 작년 올레드 TV의 평균판 매단가(ASP)는 2000달러에 가까웠는데 이 는 LCD TV의 ASP인 428달러의 4배를 넘 는 수치다. LG전자의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TV 시 장에서 판매가 늘고 있는데에는 자발광 올 레드 TV의 성능이 프리미엄 화질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LG 올
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 하나 가 스스로 빛을 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 다. 명암비와 블랙 표현, 뛰어난 시야각 등 이 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올레드 TV 시장 이 작년 대비 최대 2배까지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TV 용 대형 올레드 패널을 공급하는 LG디스플 레이도 작년 450만대 가량이던 올레드 패 널 공급량을 올해 최대 800만대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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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 칼럼ㅣ
한파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지난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 스 주에 몰아닥친 기록적인 한파로 인하 여 무려 400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혹한과 대규모 정전 사태를 맞았었다고 한다. 현지의 언론에 의하면 지난 14일 텍사 스 일부 지역은 영하 18도의 혹한을 기록 하였으며, 17일 뉴욕 타임스가 텍사스 주 의 한파로 인한 사망자들 수는 31명에 달 하였다고 보도한 바가 있다. 텍사스 휴스턴에서 26년째 살고 있는 필자도 미 입국 후 처음으로 맞는 이 혹한 을 피할 수가 없었다. 지난 2월 15일(월) 새벽 1시 경에 필자 가 살고 있는 집에 전기가 두절되고 말았 었다. 그로부터 약 34시간이 지난 2월 16 일(화) 오전 11시 경에야 전기가 다시 들 어왔다. 그 후에도 전기가 들어왔다가 나 갔다가 하는 일을 여러번 반복하였다. 그래서 필자와 아내는 무서운 추위 때 문에 집에서 도저히 있을 수가 없어 집에 서 철수를 해서 피난처로 피신을 갈 수가 있었다. 친구가 지내고 있는 집으로 이동 을 해서 월요일 밤과 화요일 밤, 이틀 밤을 따뜻하게 지낼 수가 있었다. 다행히도 집 에 있는 수도는 단수되지 않은 상태에 있 어서 수도 꼭지마다 조금씩 물이 나오도 록 조치를 하였었다. 거기에다가 지난 토 요일(2/13)에 Winter Storm으로 인한 한 파가 몰려 온다고 하는 뉴스를 듣고서 집 밖에 있는 수도 꼭지들이며, 수도의 원관 을 타올과 비닐로 꼼꼼하게 동여 매었었 다. 필자의 집 뿐만 아니라 필자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도 그렇게 조치를 취하였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2월 19일 금요일 저 녁의 현재 날씨는 화씨로 42도, 섭씨로 6 도를 가리키고 있으니, 이제 혹한의 추위 가 거의 다 지나간것 같기도 하다. 말하자 면 지난 월요일부터 현재 시간인 금요일 저녁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추위와 싸워야만 하는 힘든 주간이었다. 게다가 집집 마다 수도 파이프들이 동파되는 바 람에 큰 고생을 하는 가정들을 보면서, 휴 스턴에 30년 만에 몰아닥친 이번 한파가 주민들을 얼마나 놀라게 하고 얼마나 힘 들게 하였는가를 알 수가 있었다. 이렇게 한파를 겪으면서 전기에 대한 고마움과 수도물에 대한 고마음, 그리고 게스에 대
한 고마움을 절실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필자는 지난 시간에는 “시련 속 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었고, 이번에는 “한파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글을 쓰고 있 는 것이다. 시편 46:1절에 의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 날 큰 도움이시라.” 7절에는 “만군의 여호와 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11절에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 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남 유다의 백 성들은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당할 위기 속 에서 하나님만을 그들의 피난처로 삼고 간 절히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였을 때 에 하나님이 그들을 책임져 주시고, 하나님 이 그들을 구원해 주셨으며, 하나님이 그들 의 피난처가 되어 주셨던 사실을 알 수가 있 다. 이번에 휴스턴에 몰아닥친 한파에도 불 구하고 필자와 필자의 가족들과 그리고 필 자가 섬기고 있는 교회의 교우들을 일일히 보호해 주시고, 도와 주시며, 함께 해 주시므 로 이번 한파를 무난히 통과하게 하신 하나 님께 정말 감사를 드린다. 또한 주위에 아는 지인들까지도 보호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평소에는 전기가 그렇게 고마운 것을 모 르고 그냥 지내었었다. 또 수도물에 대한 고 마움도 모르고 지내었었고, 게스에 대한 고 마움도 모르고 그냥 지내었었다. 그런데 이번 한파 때에 보니 전기가 그렇 게도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 었다. 또한 수도물의 고마움도 뼈저리게 느 끼게 되었고, 게스에 대한 고마움도 철저히 느끼게 되었다. 전기가 나갔을 때에 다행히 게스는 나가지 않아서 부엌의 스토브에 있 는 게스를 사용하여서 물을 끓일 때에 게스 불에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으므로 라이터를 가지고 게스에 불을 붙여서 게스를 유용하 게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웠다. 하나님 이 공짜로 주시는 공기를 내 마음대로 흡입 하고 또 내뿜고 하면서도 그 고마움을 제대 로 모르고 지내다가,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 스 감염자가 폐가 약화되서 산소통을 가지 고 겨우 숨을 쉬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 지구촌에 있는 하나님이 주신 공기와 산소 에 대한 고마움을 철저하게 느낄 수가 있었
다. 필자도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는 “111 부흥 기도 운동 본부”에서 이런 비상 긴급 기도문이 카톡으로 최근에 들어 온 적이 있 다. “지금 미국에 닥친 한파는 무려 1억 명이 한파에 떨고 있습니다. 미국 국토의 4분의 3 이 눈에 파묻혀 있습니다. 미국 본토 가운데 있는 콜로라도 주는 영하 43도 까지 내려갔 습니다. 여름 날씨만 있던 텍사스 주는 영하 22도까지 내려 갔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징 조들을 보며 다시 하나님 앞으로 나오기를 원합니다. 지금 메사추세스 주의 한 시는 절대 있 을 수 없는 일인 “출산 직전 낙태”를 허용하 는 안을 통과 시켰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복 음을 전해 준 이 미국이 다시 회복되고, 재 부흥이 일어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 요. 또한 우리가 하는 “미국 재 부흥 운동”과 “111 부흥 기도운동”이 이 시대를 깨우는 운 동이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요. 이 말세의 시 기에 우리 기도하는 민족이 한 명이라도 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도록 주변에 있는 분 들을 “111 부흥 기도”에 동참시켜 주십시요” 라는 기도 제목이었다. 다시 말한다면, 미국 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 망자들의 수가 50만명이 넘는 어려운 상황 과 미국의 45개 주에 불어닥친 이번 무서운 한파와 노스 케롤라이나 주에 들이 닥친 토 네이도로 안하여 20여명이 사망하는 상황들 은 재앙에 가까울 정도였다고 본다. 게다가 출산 직전에도 낙태하는 것을 허용하는 주 들이 생기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너무나도 비통해야만 할 일이며, 통탄할 일이라고 생 각한다. 동성애를 인정하고 동성결혼을 합 법화 한 것도 모자라서 출산 전 낙태까지도 허용해 버릴 정도로 타락해 버린 세상, 매우 세속적으로 흐르고 있는 이 미국을 보면서 우리가 개탄만 하지 말고 이 미국이 다시 회 복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 며, 이 미국에 청교도 신앙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해야만 할 것이다. 앞에서 언급하였던 “111 부흥 기도 운동” 이란 지난 해 11월부터 시작된 기도 운동인 데 이것은 매일 매일 1번씩, 오후 1시에, 1 분 동안 전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서, 또한 위 기에 처한 전 세계인들이 하나님께로 속히
돌아오게 하기를 위하여 기도하자고 하는 운동인 것이다. 역대하 7:13-14절에 의하면,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 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 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 여, 내 얼들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 라.” 예레미야 33:3절에는 “너는 내게 부 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 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 라.” 마태복음 7:7-8절에는 “구하라 그리 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 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 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 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주님 이 약속해 주셨다. 능력의 하나님께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 며 간구할 때에,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시 시 때때로 공격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 염증으로부터도 해방시켜 주실 것이며, 우 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혹한의 한파나 무 서운 토네이도로부터도 보호해 주실 것이 며, 악하고 타락해 가는 이 세속주의적인 이념이나 주장들로부터도 구출하여 주실 것을 믿는다. 이와 같이 매우 어렵고도 위 험한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합 심하여서 하나님께 더욱 더 기도로 매달 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기도하는 것 만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유일한 소망이 요, 희망인 것을 반드시 기억하자! 아멘, 할렐루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목회 칼럼ㅣ
거듭남이란 무엇입니까? What is rebirth? 어떤 개념의 정의는 그 반대말을 생각 해 보면 분명해질 때가 많습니다. 증오의 반대는 애정, 그러나 사랑의 반대는 무관 심이라고 할까요? 그렇다면 믿음의 정의 는, 아니 그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무신론, 불가지론, 이신론, 불신과 의 심… 여러 가지가 있으나 과학도 그 중 한 가지로 꼽히곤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억압적 신앙을 수 동적인 받아들이는 이들로 묘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것이 이성 적 사고의 결과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분 명 있습니다. 프란시스 콜린스 박사(Dr. Francis Collins)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 콜린스 박사는 젊어서 화학, 물리학, 생물 학을 차례대로 공부하여 PhD 를 취득한 뒤 다시 의사가 된 사람입니다. 인간 지
놈 프로젝트를 완성한 과학자요 오바마, 트 럼프 정권을 이어 현 정권에서도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의 디렉터로 일하고 있 는 사람입니다. 무신론에서 불가지론으로, 불가지론에서 하나님을 인정할 수 밖에 없 다는 결론에 이른 탁월한 과학자입니다. 그 는 그의 책 “The Language of God”에서 이 렇게 말합니다: Believe in God can be an entirely rational choice, and that the principles of faith are, in fact, complementary for the principles of science. 하나님을 믿는 것은 전적으로 지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사실 믿음의 원칙들은 과학의 원칙과 상호 보완 적입니다. 믿음은 과학의 반대가 아니라는 말입니 다. 믿음은 우리의 지성을 적극적으로 사용
하여 선택한 결과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지적인 동의만을 의미하 지 않습니다. 성경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 다. 유대인의 지도자 니고데모가 한 밤 중 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 때 우리 주 님께서는 그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않고 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가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니고데모가 묻습니다. “거듭나 야 한다구요? 그럼 엄마 뱃속에 다시 들어 가야 합니까?” 니고데모는 거듭남에 대해 몰랐기 때문에 이런 엉뚱한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우리 가 죽었음을 먼저 자각해야 한다는 말씀입 니다. 누가복음 9장에 보면 아버지가 돌아가 셨으니 먼저 장례를 치루고 예수님을 따 르겠다고 말하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예수
님께서는 죽은 자가 죽은 자를 장례하게 두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Leave the dead to bury their own dead.” 살아있는 것처럼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 지만 사실은 죽은 이가 많다는 말씀입니 다. 영혼이 죽은 사람들이 너희 아버지를 장사할 수 있으니 새 생명을 얻은 너는 나 를 따르라는 말씀입니다.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케이티 몬테소리 아카데미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Book
FEB 26, 2021
코 리 아 월 드 | 39 |
|책과 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
채식과 건강식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이의철 저 | 니들북 | 2021년 02월 22일
죽을 때까지 날씬하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해진다! 제대로 실천하면 병들지 않고 살찌지 않는 자연식물식의 모든 것! 저자는 직업환경의학, 생활습관의학 전 문의로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 층의 사람들을 만나왔다. 보통 의사들이 하듯 저자 또한 진료하고 처방하는 건강 상담을 했었지만 증상에 대한 약 처방 횟 수만 늘어날 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 지 않는 데에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그러 다 자연식물식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접하 고 그 효과를 몸소 체험하면서 ‘자연식물 식을 공부하는 의사’가 되기 시작했다. 일단 저자는 자연식물식이라는 명칭에 서 비롯된 오해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자연식물식 하면 풀만 뜯어야 할 것 같지만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그리고 각자가 처한 환경에 맞는 선에서 고기, 생선, 계란, 우유 같은 동물성 식품을 최대한 배제하고 식용유나 설탕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자연식물식이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 상태는 최 악이다. 속 쓰림, 변비, 치질 같은 귀찮고 짜증 나는 증상을 달고 살고, 불과 50년 전 만 해도 전무후무했던 고혈압, 당뇨병, 고 지혈증 같은 질환이 감기같이 흔해졌으며,
고령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각종 암, 뇌 심혈관질환 등의 발생 연령이 점점 어려지 고 있다. 저자는 이와 같은 다양한 불(不) 건강의 원인으로 ‘식습관’에 주목하고 자 연식물식을 권한다. 이 책에는 의학적, 과 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자연식물식이란 무 엇인지, 왜 자연식물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하며, 나아가 소위 말하는 전문 가나 이익 집단에게 속지 않고 개인과 사 회, 지구 생태계의 건강 모두를 가능하게 하는 자연식물식 식단의 힘에 대해 알려준 다.
생체시계만 알면 누구나 푹 잘 수 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수면처방전! 이헌정 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1년 02월 15일
인간은 왜 자야 하는가? 어떻게 푹 잘 수 있나? 최고의 수면의학자가 전하는 잠에 대한 이해와 최강숙면기술 최근 우리나라에서 수면장애를 호소하 는 환자 수가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 다. 성인 인구의 약 10%가 만성불면증 을 겪고 있으며, 일과성의 불면증을 겪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전체 성인 인구의 약 25%가 불면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수면 부족은 면역기능은 물론 심혈관계 질 환, 당뇨, 암, 비만뿐 아니라 우울증이나 조 울증 등 신경정신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 킨다. 잠자는 동안 우리의 몸은 활동을 멈추고 쉬는 것처럼 보이지만, 뇌는 자는 동안에
코로나 미스터리
도 활발하게 작동하며 낮 동안의 신진대사 로 손상된 세포들이 회복된다. 이 과정에 서 면역기능을 증진시키고, 대사과정을 조 절하며, 기억을 저장하고, 뇌에 쌓인 노폐 물도 제거한다. 특히 수면은 정신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많은 정신과 질환은 수면 부족과 깊 은 관계가 있다. 잠은 이처럼 우리의 신체 와 정신에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나 아직도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다. 지구에 사는 대부분의 생명체는 지구 자 전에 따라 하루를 주기로 생활 리듬을 만
드는 ‘일주기 생체시계’를 가지고 있다. 생 체시계는 수면, 호르몬, 심박수, 혈압 등과 같이 일정한 주기에 따라 반복적인 패턴으 로 나타나는 생체리듬을 조절한다. 이러한 생체시계가 고장나면 수면 리듬 도 깨진다. 수면 의학의 권위자인 저자는 수면 리듬이 깨져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고 장난 생체시계를 리셋할 수 있는 가장 확 실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 소개된 간 단한 습관으로 생체시계 바늘을 다시 되돌 려보자!
팩트와 수치로 분석한 코로나19 오해와 진실
김상수 저 | 에디터 | 2020년 12월 15일
코로나에 공포심과 의구심을 가진 당신에게 수치로 본 코로나의 위험도는?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 한 명쾌한 팩트를 담은 책이다. 10년 이상 호흡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해온 저자 가 다양한 학술 자료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 로 코로나19에 관한 많은 의혹을 속 시원 히 파헤친다. 『코로나 미스터리』라는 제 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재 유행하는 코로 나19 바이러스가 우리의 삶을 위협할 정도 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주장한 다. 저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자들을 위 험에 빠뜨릴 만한 바이러스인지, 어떤 환자 들이 이 질병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지 따
져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언론과 TV에 출연하는 의료전문 가들이 약속이나 한 것처럼 이 바이러스를 무섭게 포장하는 것을 바라보며 진정한 팩 트 체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리고 발표 되는 사망자들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바이 러스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것을 밝히 기 위해 전 세계 의학 교과서와 신뢰도 높 은 의학 저널을 찾아가며 주장의 근거를 마 련했다. 그리고 1500편이 넘는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전혀 의학적이거나 과학적이지 않다는 것
을 확인하고 대중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핵 심적인 내용을 추리고 누구나 알기 쉽게 해 설하여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인들이 먼저 읽고 추 천한 이 책은 코로나19 사태를 일목요연하 게 정리하여 독자들이 가질 만한 그 어떤 궁금증에도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호랑이처럼 무섭 게 포장된 코로나바이러스가 그저 종이호 랑이에 불과함을 이해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 사태를 스스로 풀어갈 실마리 또한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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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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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 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 (512)775-7557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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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 (254)63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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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 (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 (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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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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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수채반------------ -(832)483-7979
베일러대학교---------- -(281)496-4749
사랑의교회------------ -(713)849-3080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713)465-2682
유스코러스합창단----- -(409)291-3210
서울대학교------------ -(713)443-5310
새누리교회------------ -(713)722-0773
카리스미션합창단----- -(832)277-0949
서울여자대학교-------- -(713)885-7105
생명나무교회---------- -(832)993-8829
▶ 기도원
텍사스 포토클럽------- -(281)818-5013
서강대학교------------ -(281)300-6727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임마누엘 기도원------- -(254)698-1885
성균관대학교---------- -(832)235-4328
동산연합감리교회----- -(713)722-9553
비라델비아 기도원----- -(281)577-1111
▶ 체육단체
성신여자대학교-------- -(713)273-1838
뉴라이프 침례교회----- -(281)575-1092
세계국술협회---------- -(832)934-1400
숙명여자대학교-------- -(832)577-4656
선한목자교회---------- -(832)762-7637
▶ 사찰
국제자연무도회-------- -(713)606-2567
이화여자대학교-------- -(713)584-8337
새생명교회------------ -(832)205-5578
남선사----------------- -(713)467-0997
골프협회--------------- -(832)646-8366
외국어대학교---------- -(713)789-1520
나드림교회------------ -(832)531-2575
원불교----------------- -(713)935-9111
탁구협회--------------- -(713)371-6587
인하대학교------------ -(832)602-9301
나사 장로교회--------- -(713)446-5718
성운사----------------- -(409)925-1032
축구협회--------------- -(832)606-2567
연세대학교------------ -(281)571-6422
휴스턴 제자들교회----- -(713)298-2357
정토회----------------- -(832)798-3357
태권도협회------------ -(832)221-7575
한양대학교------(713)-464-1602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832)212-3339
야구협회--------------- -(713)385-2156
홍익대학교------------ -(713)789-0025
서울교회--------------- -(713)896-9200
테니스협회------------ -(701)213-6752
영동고등학교---------- -(281)802-9408
새마음교회------------ -(832)618-2416
어스틴한국학교-------- -(512)673-8508
골프회----------------- -(512)297-3416
예수찬양교회---------- -(512)301-5959
큰빛장로교회---------- -(512)784-8545
좋은교회--------------- -(512)803-0080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512)372-2448
어스틴상공회---------- -(512)773-0001
▶ 한인단체
어스틴부녀회---------- -(512)791-5017
▶ 한인교회
주님의교회------------ -(512)465-9191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512)443-3448
어스틴한인회---------- -(512)442-4217
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늘푸른교회------------ -(512)371-7700
어스틴 풍성한교회----- -(512)626-2359
라운드락한인장로교회
어스틴한인문화회관--- -(844)415-4173
------------------------ -(512)739-7103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512)454-1020
어스틴 새교회--------- -(512)689-5821
------------------------ -(512)671-9669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512)573-4429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512)797-9726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512)339-3538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512)228-4721
어스틴 한인천주교회-- -(512)835-9595
어스틴노인회---------- -(512)589-5057
축구회----------------- -(512)589-1258
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12)663-5981
임마누엘 어스틴교회-- -(512)670-1413
국제결혼 가정선교 전국연합회
축구회----------------- -(210)589-6808
온누리교회------------ -(210)653-2270
한인침례교회---------- -(210)824-6070
제일한인 장로교회----- -(210)657-3057
한인연합 감리교회----- -(210)428-9555
샌안토니오 ▶ 한인단체 한인회----------------- -(210)887-6667 상록노인회------------ -(210)884-1735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한글학교---------------- (210)200-9099 ------------------------- (210)426-6670
킬린
------------------------ -(253)223-6551 교역자협회------------ -(210)657-3057
▶ 한인교회
겨자씨 감리교회------- -(210)838-4008
형제 침례교회--------- -(916)500-1680
조행자무용단---------- -(210)317-1960
한마음 침례교회------- -(210)680-6363
새누리 침례교회------- -(210)838-4008
샌앤젤로교회---------- -(325)651-9043
중앙무용단------------ -(210)643-7146
한인 은혜침례교회----- -(210)612-5414
샌안토니오사랑의교회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210)698-3877
골프회----------------- -(210)316-6926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210)378-9807
탁구회----------------- -(210)316-9279
------------------------ -(210)590-0191
새생명교회------------ -(210)740-9677
볼링회----------------- -(404)936-9282
순복음 감사교회------- -(210)316-2405
주함께교회------------ -(210)973-2955
킬린상공회------------ -(254)690-3344
순복음새빛교회-------- -(254)628-1116
G5교회---------------- -(254)833-0525
임마누엘기도원-------- -(254)698-1855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예수사랑교회---------- -(254)338-3027
갈릴리감리교회-------- -(254)618-5021
갈멜산기도원---------- -(254)634-7050
한미은혜침례교회----- -(254)680-4691
명성장로교회---------- -(254)554-3332
성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킬린한인침례교회----- -(254)526-8866
성누가연합감리교회--- -(254)526-3993
------------------------ -(254)698-4110
▶ 한인단체 킬린한인회------------ -(254)724-4325
코퍼스크리스티
▶ 한인교회
천주교 공소------------ -(361)991-3230 ▶ 한인교회
▶ 한인단체
한인장로교회---------- -(361)356-6418
상공회----------------- -(361)387-4113
한인침례교회---------- -(361)985-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