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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969호 NOV 6 2020 | www.Koreaworld.us | Tel.(713)827-0063 | withkoreaworld@gmail.com | 9610 Long Point Rd., #340,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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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선거, 주하원에 최초의 한국계 제시(Jacey) 당선! 한인지지 후보 4명 판사, 철도청장 선거에 모두 승리 이번 대선과 연방 상원 및 연방 하원선 거와 함께 치러진 텍사스주 선거에서 한국 계 제시제튼(Jacey Jetton)이 텍사스 주 하 원의원 D-26 최초의 한국계의원으로 당 선 됐다. 휴스턴 한인사회가 지지 정당과 상관 없이 함께 축하를 전하는 분위기다. 텍사스 주하원의원으로 당선 된 제시는 지난 8월15일 휴스턴한인회관 광복절 행 사에 참석하며 한인사회와 인연을 시작했 다. 이번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제시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사라 후보를 3,020표 차이로 따돌리며 득표율 51.8% 총 43,410표를 얻었다. 한인2세로 이번 선거 공화당 캠페인을 주도한 제니퍼(Jennifer Knesek)는 “제시는 텍사스주하원 선거에 서 최초로 당선 된 한국계미국인이다. 우 리는 그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 휴스턴 한인 조삼제 박사를 중심으
로 한인동포들이 지지한 4명의 후보도 역 대 최고의 득표율(57% 전후)을 보이며 모 두 당선 및 재선 됐다. 텍사스철도위원회 짐라이트(Jim Wirght), 텍사스 대법원 판 사 버트리차드슨(Bert Richardson), 케빈 이어리(Kevin yeary), 데이비드뉴웰(David newell)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지지캠페인은 조삼제 박사와 조박 사의 아들 베어카운티에서 검사로 활동 중 인 폴조(조현우) 검사가 주도 했다. 조박사 는 “위 후보자들을 지지한 이유는 매우 중 요하고 공정하게 판결 해 줄 수 있는 분이 라고 판단해 한인들과 함께 캠페인을 이어 갔다. 모든 분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함 께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한다. 이 번 기회를 통해 한인들이 주류사회에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하며, 한인들의 표가 집결 된 결과로 역대
최고의 득표율을 이끌었다고 본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힘을 더해 준 제니퍼, 헬렌 장, 데이비드신(한인회장), 심완성(한인회 수석부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 다”고 말했다. 한편, 휴스턴 연방하원후보들 가운데 아 시안부동산협회 강문선 회장을 중심으로 지지 휴스턴 한인사회에 소개 되었던 포트 밴드 지역(TX-22) 민주당 후보 시리(Sri Preston Kulkarni)와 한인1.5세 앤디정이 한인지지 캠페인을 펼친 공화당 후보(TX7) 웨슬리헌트(Wesley Hunt)는 낙선했다. 반면 강문선 회장과 박요한 회장이 최근 종전선언 결의안을 이끌어 낸 7선의원 민 주당 알그린(TX-9), TX-18 선거구 실라 잭슨리 의원은 73~75% 가량의 득표율을 보이며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동자강 기자>
2020 대통령선거, 텍사스 & 휴스턴 표심은? 여전히 공화당 우세 속에 텍사스 경합지로 분류 '이변' 휴스턴, 어스틴, 샌안토니오, 달라스 ‘바이든 우세’ 역대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에게 가장 많 은 선거인단을 가져다 준 전통적 공화당 텃밭 텍사스가 이번 선거 초기 개표 시점 에 폭스뉴스, CNN, 블룸버그 등에서 경합 지로 분류 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개표 당 일 개표율 50% 미만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득표율은 48%대에서 엎치 락뒤치락 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가진 캘리포니아 가 민주당 텃밭이라면, 두번째로 많은 선 거인단을 가진 텍사스는 공화당의 텃밭으 로 그 동안 미국 대선에서 양당의 핵심지
역으로 주목 받아 왔기 때문에 초기 개표 율을 지켜본 텍산(Texan 텍사스 거주자들 을 칭하는 말)들은 이번 초기 개표 상황에 크게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며 흥분과 실 망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개표율이 높 아질수록 트럼프 후보의 득표율이 바이든 을 앞질렀고, 85%개표율 상황에서 AP통 신은 텍사스에 공화당 트럼프 후보의 승 리를 발표 했다. 텍사스 85% 개표율 기 준 트럼프는 52.2%(5,856,440표), 바이든 46.4%(5,207,352)표를 획득했다. 대도시 지역도시에서 두 후보에 대한
선택은 바이든을 지지하는 양상을 보이 며 크게 엇갈렸다. 이번 선거 미주 전역 에서 보여진 현상이다. 광역휴스턴은 해 리스카운티(개표율100%)에서 바이든 55.8%(911,913명), 트럼프 42.8%(699,711 명) 득표, 포트밴드카운티(개표율 78%) 바이든 54.7%(195,191명), 트럼프 44.2%(157,595명) 득표율을 보이며 바이 든이 앞섰다. 반면, 브라조니아카운티, 갈 베스턴카운티, 몽고메리카운티는 트럼프 가 58.4%, 60.7%, 71.3% 득표하며 크게 앞 섰다. 휴스턴을 포함한 텍사스 대도시 가운데 텍사스 주도 어스틴 트레비스 카운티(개표 율 100%)는 바이든 71.7%, 트럼프 22.5%
끝나지 않은 대선, 당선자 발표 얼마나 늦춰지나? '네바다, 아리조나, 펜실베니아, NC, 조지아' 끝까지 가봐야 바이든 유력, 268명 선거인단 동수 가능성까지 언급 역대 최고의 투표참여율과 조기투표 기 록을 갈아치운 2020년 대선이 끝날 때 까 지 끝나지 않는 양상으로 선거일 이틀이 지난 5일까지 바이든의 당선이 유력한 가 운데, 정작 당선자 발표는 공식적으로 이 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3일 선거일 저녁에는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 선벨트 경합주 3곳(플로리다, 노 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과 러스트 벨트 3곳(펜실베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가운 데 최다 선거인을 보유하고 있는 플로리 다 선거인단을 공화당 후보 트럼프대통령 이 가지고 갔다. 러스트벨트 3곳도 트럼 프대통령이 우세한 결과를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분위기가 이어지며 트럼프 의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4일 새벽과 오전부터 위스콘신에 이어 미시간의 막판 개표에서 투표용지가 바이든 후보에게 몰
리며 전세가 역전 되기 시작했다. 5일 오후 기준 트럼프가 우세였던 러스 트벨트 펜실베니아도15% 격차에서 개표 율 88%상황에서 1.6%까지 좁혀졌다. 노 스캐롤라이나(NC) 지역도 94% 개표율 상황에서 1.4%까지 차이로 바이든이 추 격했다. 반면, 바이든의 우세지역인 네바다와 아리조나는 4일저녁부터 5일 오후까지 더딘 개표율(네바다 76%, 아리조나 88%) 을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 네바다는 라스 베이거스, 아리조나는 피닉스와 투산의 대도시 개표와 우편투표가 남아 있어 트 럼프가 뒤집기는 쉽지 않지만 트럼프 지 지층과 캠프에서는 네바다의 현재 표차가 불과 8,000표 차이이고, 군인들의 우편투 표가 아직 개봉 되지 않았다며 네바다 역 전을 기대하고 있다.
조지아의 박빙승부도 개표 막판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트럼프가 개표 중반까지 8% 이상 앞서고 있던 조지아는 경합주 6 곳 가운데 포함 되지 않은 지역으로 공화 당의 승리가 점쳐졌던 곳이다. 하지만 개 표 95% 시점 애틀란타 투표용지와 우편 투표가 모아지면서 8%이상을 유지했던 차이가 0.4% 격차로 크게 줄었다. 11월5일 정오 기준, 바이든253명 선거 인단 확보, 트럼프 214명 선거인단 확보 상황 속에 아직 발표 되지 않은 네바다(바 이든 우세, 선거인단 6명), 아리조나(바이 든 우세, 선거인단 11명-일부매체는 바이 든 승리 발표), 펜실베니아(트럼프 우세, 선거인단 20명-우편투표 마감 6일), 노스 캐롤라이나(트럼프 우세, 선거인단 15명우표투표 마감 12일), 조지아(바이든 우세 선거인단 16명) 의 결과가 이번 선거 당선
득표율을 보였다. 샌안토니오 벡사카운 티(개표율 79%)는 바이든 58.3%(44,823 명), 트럼프 40.2%(303,871명), 달라 스카운티(개표율 98%)에서는 바이든 65.1%(597,407명), 트럼프 33.4%(306,572 명) 득표율을 보였다. 이외에도 멕시코 국 경과 마주하고 있는 엘파소, 라레도, 맥알 렌 등 지역에도 바이든 득표율이 높게 나 타났다. 텍사스 대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 에서는 트럼프가 크게 앞섰다.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경계의 텍사스 서북부지역은 트럼프가 80~90% 가량의 득표율을 보이 며 승리했고, 북부텍사스와 동부텍사스는 70~80% 득표율로 승리했다. 샌안젤로를 포함한 텍사스 중서부지역의 표심도 트럼 프가 80~90% 득표율을 보였다. <동자강 기자>
자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당선을 위한 최 소 선거인단 270명 확보를 위해서 바이든 17석, 트럼프 56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바 이든은 5개주 가운데 펜실베니아 1개주 만 승리해도 당선을 확정 짓고, 5개주 가 운데 주에 상관없이 2개주에 승리할 경 우 당선이 확정 된다. 반면, 트럼프는 5개 주 가운데 최소4개주 이상에서 승리해야 한다. 우편투표 마감이 12일인 노스캐롤 라이나 상황을 고려 할 때 이번 선거 최종 결과는 12일 이후 발표 될 수도 있다는 계 산이다. 한편, 경합지로 남은 5개주 가운데 바이 든이 조지아에서 승리하고, 트럼프가 남 은 4개주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두 후보 가 보유하게 될 선거인단은 289명으로 동 일하게 된다. 두 후보가 선거인단을 각각 269명씩 동수로 확보했을 때는 수정헌법 12조에 따라 대통령 선출 결정권은 하원 으로 넘어가게 되고, 하원 선거인단 구성 은 워싱턴을 제외한50개 주에서 1명씩 50 명의 대표를 선출해 대통령 후보에게 투 표하는 방식을 따른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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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 소송’,‘재검표’ 요구하는 트럼프, 이유는? 격전지 우편투표 도착마감 11월6일, 12일까지 1% 이내 표 차이 경우 법적으로 재검표 소송 가능 민주당 바이든 후보자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11월 5일 오전 9시 기준), 격전지 펜실베니아와 노슬캐롤라이나, 네 바다 우편투표 결과에 대한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이곳들은 11월 5일 오전 기준 우편투표 결과에 따라 당 락이 결정 될 만큼 트럼프와 바이든 두 후보간의 격차가 0.7%~2.4%로 좁혀진 상황이다. 펜실베니아주의 경우 3일 투표일 오후 약 15%까지 리드했던 트럼프 는 우편투표 개표가 시작되자 개표 중단 소송을 언급했다. 펜실베니아 개표율 75% 시점의 15% 표차는 5일 오전 현재 89% 개표율에 1.9%까지 줄어들 었다. 나머지 표에는 6일까지 도착하는 우
편투표가 포함 되어 있다. 우편투표에 참 여하는 유권자가 민주당 성향을 보이고 있
어 트럼프에게 매우 불리하다. 펜실베니아 는 300만 유권자가 우편투표로 이번 선거
에 참여 했다. 특히, 펜실베니아주 전체개 표율 89%보다 적은 81%가 개표 된 필라 델피아 카운티의 경우에는 바 이든 후보가 79.8%, 트럼프 대 통령(후보)이 19.3%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최종 결과는 6일 이후 발표 될 예정이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선거일 보다 10일 늦은 11월12일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를 포함한 다. 집계가 중단 된 현재 노스 캐롤라이나는 5일 오전 현재 트럼프 50.1%, 바이든 48.6% 득표율로 약 8만표 차이로 트 럼프가 앞서고 있다. 남은 투표용지는 우 편투표용지 약 28만표로 50개주 가운데
가장 늦은12일 이후 최종 결과가 발표 될 예정이다. 우편투표 도착 마감이 가장 늦 은 격전지 가운데 두 곳인 펜실베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각 지 역에서 패할 경우 바이든 후보가 현재 우 세인 네바다와 아리조나를 뒤집는다 하더 라도 재선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리드하고 있는 두 지역의 우편투표 중단을 언급한 이유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율 90%에서 역전 당하며 0.6% 차이로 빼앗긴 핵심경합 주 러스트벨트 위스콘신주에 재검표 요구 소송을 냈다. 위스콘신법에 따르면 득표 격차가 1% 이내일 때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경합주 개표 과정에서 자신이 우세를 보이던 선거일 다 음날 새벽 사실상 승리를 선언햇지만, 위 스콘신을 바이든 후보가 가져가면서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낼 방침을 밝혔고 곧바로 실행에 돌입했다. <동자강 기자>
아슬아슬 했던 해리스카운티 차량투표소 연방법원 항소심에서 승소 불확실성으로 토요타센터 제외 9개 투표소 운영 중단
대선 하루 전날 한 연방법원 판사는 텍 사스에서 가장 큰 카운티인 해리스카운티
차량투표(드라이브스루) 투표소에서 받은 약 12만7천개의 표를 무효화 해달라는 공 화당 후보들의 요청을 기각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지명 받은 연방법 원 앤드류 헤이넌 판사의 판결은 이전 두 차례 텍사스 대법원에서 패소한 공화당원 들의 소송에 대한 판결과 동일했다. 공화 당원들은 해리스카운티 드라이브스루 투
표의 합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지만, 헤이넌 판사의 판결로 인해 조기 드라이 브스루 투표은 유효한 것으로 결정됐다. 판결에 따르면, 헤이넌 판사는 원고들 이 차량투표소로 모아진 표를 개표 할 때 어떠한 불이익을 받는지 증명하지 못했다 고 전했다. 공화당 원고들은 지난 2일5구 역 연방 상소 법원에 해리스카운티 차량
휴스턴총영사관, 대선 전후 안전 유의 공지 시위현장, 혐오범죄 및 테러 예상지역 외출 삼가할 것 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에서 는 안전공지 안내를 통해, 11월 3일 미 국 대통령 선거 전후 폭력시위, 약탈, 인 종차별 및 혐오 범죄 등 각종 범죄 발생 우려에 대한 한인동포 신변 안전 유의를 각별히 당부 했다.
총영사관에서는 시위 현장, 혐오범죄 및 테러 등 범죄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외출을 삼가 해 줄 것 안내하며, 무차별 총기 테 러 발생을 배려 할 수 없는 상황에 총격사 고 발생시 행동요령 안내(휴스턴 총영사관 안전공지 게시판 참고-http://overseas.
mofa.go.kr/us-houston-ko/)를 함께 전 하며, 긴급상황 발생 및 예기치 못한 피해 발생시 911 신고와 함께 주휴스턴총영사 관 (713-961-0186, 당직전화 281-7854231)으로 연락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 다. <동자강 기자>
투표 제제를 요청했지만, 이미 사전 투표 로 받은 표를 무효화 해달라는 항소는 제 출하지 않았다. 불과 몇 시간 만에 항소는 기각되었다. 하지만 이번 소송으로 인해 해리스카운티의 10곳의 차량투표소는 토 요타 센터를 제외하고 투표의 불확실성을 우려해 선거일 운영 되지 못했다. <편집국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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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코로나 속 안정적 성장 메트로시티 ‘안정적 질주’ 이어가 프라미스원 ‘자산’, ‘예금’ 증가 최근 휴스턴에 그랜드오픈 한 한인은 행 두 곳이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해 2019년 5월7일 그랜드오픈 한 메트로시티 은행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보다 자산과 대출 총액이 증가하며 안정적 질 주를 보이고 있다. 연방 금융당국의 3분기 콜리포트에 따르면 은행의 총자산은 17억 4259만3000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16 억4768만8000달러에 비해 1억달러 가까 이 증가했다. 특히 대출은 14억6304만3000 달러로 전년도(12억6343만3000만달러)에 비해 2억달러 가량 급증했고, 예금도 13억 8145만5000달러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3
분기까지의 누적 순익은 3641만7000달러 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까지의 실적인 4646만7,000달러에 비해 감소했지만 코로 나19 충격을 흡수하고 ‘연착륙’했다는 평가 를 받고 있다. 특히 상장기업으로서 월가의 예상 수익보다 훨씬 좋은 실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은행측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위험관리와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메트로시트은행 휴스턴지점: 9888 Bellaire Blvd Suite 147, Houston, TX 77036, (832) 844-3880
스원 은행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총자산, 총대출, 총예금 모두 증가 했다. 연방 은행 감독당국의 3분기 콜리포트에 따르면 프 라미스원은행의 3분기 총자산은 5억4191 만2000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4억3552만 4000달러)에 비해 24.4%가 급증했다. 총대 출과 총예금도 각각 3억6405만7000달러 와 4억7863만2000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 간의 3억978만8000달러와 3억6418만달러 에 비해 크게 늘었다. 특히 총예금은 지난 해에 비해 무려 31.4%가 급증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순익은 전년도 같은 기 간(누적)의 909만1000달러(세전)보다 감소
한 682만1000달러(세전)를 기록했지만 3 개월만에 240만달러 가량이 늘어나며 이 익 증가폭이 가속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SBA 융자도 전년보다 500만달러 가량 늘 어난 1억639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90일 이상 연체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9 만5000달러보다 늘어난 961만7000달러를 기록했지만 은행은 대손충당금(ALLL)을 대폭 적립하며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상황 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행측은 “프 라미스원뱅크를 믿고 찾아주신 고객들에 게 감사하다”면서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라미스은 행 휴스턴지점: 1444 Blalock Rd Suite D Houston, TX 77055, (713) 821-3570 <편집국 취재팀>
2020년 1월14일 그랜드오픈 한 프라미
해리스카운티 내년 재산세 감세 결정!
세월호 진상규명 청와대 피케팅 온라인 동행
지난 10년간 가장 낮은 세율 ‘$100당 59.92센트’
휴스턴 함비 주최, 416가족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해리스카운티 위원회는 내년 재산세 감세를 결정했다. 지난 달 말 해리스카운티 위원회는 만장 일치로 해리스 카운티 예산관리부의 감 세 제안을 승인했다. 새로 채택된 세율은 현재와 비교할 때 재산 평가 $100당 약 1.3센트 정도 감소되어 $100당 59.92센 트로 책정되었으며, 지난 10년간 가장 낮 은 세율로 확인됐다. 이번 감세정책은 휴스턴 항구와 재산
에 대한 세금은 낮추고 해리스카운티 수 해대책구와 카운티 병원에 대한 세금을 인상해 감세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해리 스카운티 히달고 판사는 “어려운 경기 를 감안하고 심사숙고하여 카운티 위원 회는 내년 재산세를 삭감하기로 결정했 다”고 발표하며 “하지만 소수만의 이득 이 아닌 모두를 위해 공평한 진정한 세 제 개혁은 아직도 필요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편집국 취재팀>
휴스턴 함께 맞는 비(대표 구보경, 이상 우)가 주최하고 ‘함께 맞는비 샌안토니오 /오스틴/노르웨이’ 지역 활동가들이 함께 하는 ‘세월호 진상규명 청와대 앞 피켓팅 1년 - 해외에서 함께하는 온라인 동행’ 행 사가 11월 10일 오후8시 ZOOM을 통해 생 중계 된다.(한국 시간 11월 11일 오전 11 시) 이번 온라인 동행 행사는 청와대 앞에 서 1년간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피켓팅’을 이어 온 시민들과 416가족협의 회, 해외 활동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함께 맞는 비 구보경 대표는 “11월 12일 이면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피케 팅이 1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 동안 세월
호 특별 수사단 설치와 특별조사위 조사로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처벌 받는 정 의를 바랬지만 좌절과 기다림과 싸워야 했 다.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이들을 잊을 수도, 책임을 덮어 두고 살아갈 수도 없다” 며 “1년간 매일같이 험한 시간을 뚫고 함 께 해준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청 와대 피케팅 1년을 맞아 온라인 행동을 함 께 하고자 한다”고 이번 행사를 설명했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해외에서 함께하 는 온라인 동행’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휴 스턴 함비 houstonsewol@gmail.com 로 신청, 동행 할 수 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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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한 623명이 응답했다. 이 가운데, 주관식 설문 후기 및 건의 사항에 의견을 남긴 응답 자는 전체의 20.4%로 자유로운 의견들을
개진했다. 박요한 회장은 "이번 여론조사 후 참여자의 추가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다. 좋 은 의견과 부족한 점에 대한 의견들 모두 잘
반영 해 다음 여론조사 설문 개발에 참고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응답자들의 적극적인 참 여에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응답자의 의 견들이 한인사회에 공유 되어 함께 고민하 고 남북관계, 평화통일에 대한 재외동포들 의 역할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다면 북한도 남한에 대한 태도도 프로토콜이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초식동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될 것이다는 말보
물과 육식동물의관게가 형성되어 있고 정차 경
다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답 했
제 국방이 너무 차이가 난다.
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더욱 밝고 희망찬
제2차 평화통일 여론조사 참여 후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 장 박요한)에서 실시한 제2차 평화통일 여 론조사에 1차(346명) 대비 2배 가까이 증 제2차 평화통일 여론조사 참여후기 (가나다 순) ●70년이 지나도 변하지않은 이북인데 아직 도 그들의 말을 믿는 어리석은 정치인들, 나는 아무리 잘 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며, 아마도 그 들은 어리석어 보이네요. ●가장 큰 걸림돌 중의 하나로 국내 극우 보 수 세력의 방해를 제거해야 함. ●각 문항 5가지에 해당되지 않는 답안을 위 해 의견 게재할 수 있는 칸을 만들어 주세요. ●강대국의 간섭이 없다면 통일은 순차적으 로 이루어 질 거라 생각됩니다.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바라 며… ●남남갈등이 남북갈등보다 선결되어야 할 문제. ●남북 문제는 외세의 압력이 아닌 우리 민족 의 자주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 있 더라도 현명하게 잘 극복해서 하루속히 종전 선 언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남북의 평 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해오신 문재인 대
있을 듯 합니다. ●남북한 문화교류 이산가족 문제등에 대한 설문이 빠져있어 실망스럽습니다. ●남한이란 표현보다 대한민국으로 표현하면 좋겠다. ●내 아버지 고향에 가봤으면 좋겠소 ●내용이 간결해 좋았어요 ●내용이 좋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결정이나 간섭으로부터 당 사자 두나라(남과 북)가 중심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세계여론을 조성해야한다. ●다중선택지도 좋겠습니다 ●답변에 선택할 사항이 없는 항목이 가끔 있 습니다.할 수 없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대답은 지금 현재의 남북미 상태에 의거해 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설문조사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두 체제 평화 공존 후 통일도 항 항목으로 고려하면 좋겠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없이는 종전선언이 무의미 하며 남한에 도움이 될 것은 하나도 없을 것이 다. 그러니 재고 바란다. ●북한의 핵무기가 있고 남한에서는 사회주 의를 주장한다면 통일은 안하는 것이 좋음.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하루빨리 대화 소통 하고 손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통일은 꼭 필 수입니다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술형을 통한 설문 참여자의 생각을 모으 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치적 경제적인 일들로 엮여 우리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음이 너무 아쉽습니다. ●남북 평화 통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합니 다. ●남북 평화 통일이 잘 됐으면 좋겠네요. ●남북관계에 주체는 한국과 북한, 하지만 중 국, 미국?
다면 세계의 여론도 조금은 변할 수 있지 않을 까요.
●우선 개성공단 같은 경제적인 교류라도 먼 저 이루어졌으면 바램. ●우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라도 오픈 을 해서 자주 만나고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다. 5번 문항, 통일의 최대 걸림돌은 우리 국민의
●설문 조사를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 습니다. ●설문 조사 시 문항의 한계가 늘 존재합니다 만, 좀 더 연결 고리가 이어지면 조금 더 타당한 위하여 이미지(사진, 일러스트, 로고 등)도 보여
●남북 통일의 당사자는 남한과 북한이지만
●시기 적절한 조사로 생각됨.
관심을 끌어내고자 하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
설문조사가 될 것 같습니다. 설문 참여도 향상을
실제로는 주변 국가와 미국 등 여러 나라와 정
게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이런 운동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사람의 의견이 긍정적일 수는 없겠지 정적인 사고로 주체의식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
민족이 나뉘어져 서로 긴장하며 살아야 한다는
여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폭 넓게
●둘로 갈라진 나라가 불안하고 위태하다. 만 남북 통일 문제에 관하여는 국민 모두가 긍
되기를 염원합니다 하나의나라가 외세에 의해
●이러한 조사를 통해 동포들의 조국에 대한
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남북 통일로 남 과 북이 왕래 하며 한층 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설문 격하게 응원합니다, 다음세대를 위하
통령님과 정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
아진 삶.
대한민국과 평통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면 더욱 흥미로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설문 횟수를 많이 하여야 한다.
정치적 갈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설문 등 자주 있으면 통일에 대해 더 많이 관심과 연구하게 될 것임 ●이런 설문조사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부 질문에 대한 답변에 잘 모르겠음 보 다는 다른 의견은 항목이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설문은 지난번에 했는데 후기를 남기고 싶
●잘 모르겠음 뒤에 기타를 넣어 의견을 적는
어서 다시 보냅니다. 질문에 두가지 사항을 추가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 5번의 경우
●문재인정부의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분들의
하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대통령 후보 중에
는 한국내 친일파들과 언론들, 일본의 방해, 미
시위나 글을 미 백악관앞이나 웹페이지등에 올
누구를 지지하는가? 왜 지지 하는가? 이 두개가
국의 보수 세력들의 방해가 가장 크다고 보입니
리며 대한민국 국위를 폄하하는 단체와 개인에
들어 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다.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미국의 대선결과는 남, 북한 관계 정상화 를 이루기 위해 중요하다고 본다. 미국의 동포들 은 선거에 직접 참여하여 우리 한인들의 목소리
●설문의 내용이 조금 더 구체화 세분화 되었 으면 좋겠습니다.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면 알려 주세요. ●설문조사 응답을 오점 척도로 해야 하지 않
이유나 자신만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공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적절한 설문조사에 감사합니다.
●남북이 종전, 평화협정의 주가 되어 강한
를 내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민주민주참여포럼
결집력으로 주변강국들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과 평화공공외교에 항상 긴밀히 협력하는 휴스
●설문조사 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자주
외교력이 절실하다.
턴 평통 회장님과 모든 임원남들의 수고에 감사
적이고 평화적이고 영구적인 남북통일은 후손
●정부가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통일에
합니다.
●남북통일 빨리 오길 ~ ●남북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을까요?
●잘 모르겠음이나 다른 선택을 하는 경우에
●정권에 의해 운용되는 organization이 되지 않기 바랍니다.
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동시대인들의 필연적인
대한 사회적 논의를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야
●복수의 답을 선택할 수 있었음 합니다.
업보입니다. 통일된 조국의 번영과 국제평화를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제대로 구축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남북통일은 쉽지 않지만 필요한 것입니다.
●북한은 변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좀더 구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더이상 외세의 개
미국의 결정에 의해 시기는 당겨질 수 있다 봅
체적 이어야 하지 않을 까요. 북한의 어떤 변화
입없이 자랑스럽게 세계에 우뚝 선 자랑스런 나
니다. 문재인정부의 북을 대하는 기본 정책은 있
가 통일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를 먼저
의 조국 대한민국을 기대해봅니다.
겠지만 너무 눈치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고있습
고려해서 질문을 만드시면 답변 하기가 더 좋을
니다. 당근과 채찍을 겸비한 태도로 일관되게 대
듯 합니다.
●설문에 참여하게 되어 그동안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점들을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정부는 주변국을 의식하지 말고, 우선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길 바란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문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19페이지로 계속)
Town
NOV 6, 2020
코 리 아 월 드 | 19 |
|타운뉴스|
해외동포 평화통일 여론 3개월 간 어땠나? 북한의 변화, 정부의 대북정책 긍정평가 '소폭 상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에 서 실시하고 있는 해외동포 평화통일 여론 조사가 지난 6월과 10월 1,2차에 걸쳐 실시 됐다. 향후 3,4,5차 여론조사를 준비하고 있 는 휴스턴협의회 해외동포 평화통일 여론 조사는 고정질문을 통해 해외동포들의 평
(18페이지에 이어서) ●좀 더 많은 선택지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좀 자세한 물음 내용 올려 주시면 좋겠습 니다. ●지금부터 대한민국 정부와 북한이 주체가
화통일 여론에 대한 추이를 분석하고, 시기 적 이슈에 대한 여론 조사를 병행한다. 1차와 2차 여론조사에 참여한 연령대는 50대(1차 30.9%, 2차 30.7%)가 가장 많았 다. 뒤를 이어 40대(1차 26.3%, 2차 23.4%), 60대(1차 24.3%, 2차23.3%)가 분포 되어 1,2차 여론조사 모두 50대, 40대, 60대가 가장 많은 참 여를 보였다. 응답자의 미주 거주 기 간도 1,2차 모두 15년에서 29년 거주한 응답자가 1 차 38.7%, 2차 42.1%로 가 장 많았고, 30년 이상 거주 한 응답자(1차 30.1%, 2차 26.6%)가 그 뒤를 이었다. 해외동포 평화통일 여론조 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2/3
이상이(1차 68.8%, 2차68.7%)이 미주에서 15년 이상 거주한 사람들이다. 남북통일을 위한 대화 주체 세력에 대해 3개월간 해외동포 여론은 어떻게 변했을 까? 1,2차 여론조사를 비교해 보면 ▲남한 과 북한(59.9% ▷44.3%), ▲남한, 북한, 미 국, 중국(24.9%▷38.5%) 응답율을 보이며 여전히 남한과 북한을 주체 세력으로 보는
다.
안에 내가 생각하는 답이 많이 없음.
●통일은 정치적 문제가 가장 큰 이슈인 듯합 니다. 먼저 정치권에서 대국적인 자세가 필요하 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을 진실로 고대합니다.
제2차 해외동포 평화통일 여론조사 참여 이벤트 당첨자 발표 Kara8433@gmail.com, Hjjun@ymail.com, Rhduswo@gmail.com, act10044@gmail.com, aeyang75@gmail.com, joodyjang@naver.com, ok_ hee_jeon@hanmail.net, chohyiseong@gmail.com, manpowerseo@naver.com, Cmoon@jdmintl.com, Mj_brasil@hotmail.com, dae713park@gmail.com, bruceha941@yahoo.com, Tamiesoy@Gmail.com, jongohchung@hotmail.com, sangheon.song@gmail. com, Joanxe@yahoo.com, Tpark418@hotmail.com,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수고에 감사합니다. 함께 동참하겠습니다. ●해외동포 중 이산가족 상봉도 시급한 것 같 습니다.
돼서 '종전 선언' 위해 노력한다면, 그리고 민주
●통일이 가져다 주는 혜택 질문 그리고 반대
●해외에서도 왜곡된 유트뷰나 방송의 영향
적인 정권이 계승된다면 십년 이내 통일도 가능
요인은 어느 하나를 선택 하기는 애매 한 것 같
으로 잘못된 정보가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요. 통일을 지지 하는 사람도 부정적인면을
보아왔다. 특히 교회나 성당 등의 모임 중심으로
이해 하고 동의를 할 수도 있다 봅니다.
카톡 등을 공유하며 바로 된 정보를 보지못하고
●지역 이기주의자들과 친북 친중 자들을 영 원히 몰아내자. ●질문 내용이 좀더 다양 했으면 합니다. ●통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고 했습니
●통일정부의 정치적 정체성에 관한 의견.
팩트에 어긋난 정보로 판단하고 그로 인해 분열
●튼튼한 안보 속에서 평화통일을 추진해야
이 일어 나는 것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해외 동
합니다.
포를 위한 간담회나 교육, 정확한 정보 등을 여
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의 생각이 변한
●패권국 주변국 이익 때문에 통일이 어려움.
지금 통일의 문도 열릴 날이 머지 않았다는 생
통일은 당사국이 주도적으로 평화적이고 자주
각이 듭니다. 우리의 염원인 통일에 대한 굳은
적인 민주 통일로 우리 민족이 세계 속에 우뚝
의지와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가
솟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평화통일 당장 실천
문제라고 봅니다.
능 하리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 국내외적으
할 수 있는 것부터!
●Unification must reach by the freedom bagiccally ●For question 5 my belief is the major obstacle in reunification is 1) lack of unity in Korean politics with a two party system cause disunity in South Korea how can you even start to think to unify with North Korea. Unify South Korea first, and 2) 3rd party interest such as China and USA are overshadowing the most important fact that this is a Korean issue, and Korea should
로 서로 단합된 힘을 모아야 할 때이며 국가의 리더인 대통령에 힘을 실어주고 정부를 믿고 따 르는 단합된 모습이 절실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통일문제에 "꼭 필요치 않다'는 항목도 필 요합니다. ●통일은 단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필요합니 다.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우리들의 숙제 입니다. ●통일은 분명 "자유민주평화통일" 이여야 한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 일치가 절실합니다. 진영논리에 사로잡히지 말고… ●평화통일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필요한 여론조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 니다. ●하루 속히. 남북이 대화가 원만하게 이루어 져 문대통의 종전 선언이 온 나라의 지지를 받 고 실현 되기를 기대한다. ●한반도 정세에 미국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서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설문이 필요. 설문 답
여론이 높았지만 감소한 15% 만큼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응답이 15% 높아졌다. 북한의 변화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긍정 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응답은 1차 47.7%▷ 2차 58.1%로 소폭 상승했다. 남북통일 가 능 시기에 대한 기대는 30년이내 38.4%▷ 42.1%, 10년 이내 38.2%▷38.3%로 30년 이 내 통일에 대한 기대가 높게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해외동 포 평가는 긍정평가 69.6%▷72.8% 소폭 상승, 부정평가 26.0%▷19.3%로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3%▷7.6%로 높아 졌다. <동자강 기자>
러 매체나 소셜네트워크등을 통해 공식적인 형 식으로 내보내는게 도움이 될듯하다. ●현재의 시점 에서는 미국의 영향이 가장 큰
samwaysqhclknz@gmail.com, Eltonpark1@gmail. com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실시한 제2차 해 외동포 평화통일 여론조사에 참여 해 주셔서 감사합 니다. 이번 여론조사이벤트 당첨자 20명께는 민주 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에서 20불 상당의 아마존 기프트카트를 이메일로 전달 드릴 예정입니 다. 향후 설문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be taking the lead not the US or China. So until South Korea can become unified in its polices and provide a single unified voice from the South Korean people, and push 3rd Party interest out of the conversation nothing will change. ●Hope that even if Korea doesn't reunite soon, they can at least declare the end of the war and become friends. ●Hope to unification do ASAP. God bless Koreas ●I have found that some of the questions do not have the right selection for the application of my thought. That means that some questions in this poll are inappropriate or incomplete. It would be better if you provide with more spaces to express subjective opinions. ●Sorry for all the “i dont know” answers. I wish i knew more but i wish our people would be united. Im sure it would set back s korea in ways i dont know in detail but if it would mean to help n koreans to live life as we do in the modern world, wouldnt that be worth the sacrifice? ●The combination of the strong is the ultimate goal
| 20 | KOREA WORLD
Column
NOV 6, 2020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선진정치가 뿌리내려야 이민 온 지 40여 년이 되어가다 보니 자식들도 품 안을 다 떠나고 아침이면 한국의 뉴스를 훑어보는 걸로 하루 일과 를 시작하는 한 촌로의 사람이다. 장성 한 2세들이 주류사회로 속속 자리잡아 가는 것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이다. 그러나 한국에는 수많은 교회 등을 비 롯해 각종 단체들이 있다는데 왜 우리 한국의 국민들은 여전히 정치력 신장도 제자리걸음이지만 대검 국정감사에서 “소임을 다하고 나면 사회와 국민들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천천히 생각해 보 겠다” 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입장 표명 에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과연 우리 한국의 국민과 미주 한인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 가슴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영향력이 지대한 언 론 기관도 이제는 제 소리를 내지 못하 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 한국의 정치 현 실을 보니 한마디 하고 싶다. 문제는 기 초교육과, 정치 현실의 악습의 반복이 아닌가 싶다. 근본 원인은 우리나라 교 육 정책에 있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들 약력을 보노라면 대단하 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대 법대, 판사, 검 사 출신들이 많다. 이렇게 똑똑하고 총 명한 사람들이 정권이 바뀌면 줄줄이 감 옥에 갈 것을 생각해보면 가슴이 짠할 마음뿐이다. 이는 다름 아닌 인성교육의 부재인 것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진정 한 학문이 무엇이며 인성교육이 무엇인 지 하는 가르침이 없던 것 같다. 오로지 일등을 해야 하고 명문대학을 가기 위한 교육은 물론 학부모들도 한몫 했다 생각 한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우리나라 정치현 실을 비판적으로 보지만, 미국 사람을 만나면 한국인들은 머리가 좋은 민족이 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좋은 머리를 좋 은 방향으로 사용해야 함에도 나쁜 방
향으로 사용하여 우리 한인사회 전체를 부끄럽게 하고 얼굴을 들 수 없게 만드 는 경우가 있다. 알다시피 미국은 신용 을 중시하는 나라다. 미국에서 우리 한 인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 용, 도덕성,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그런
람들도 많이 생길 것이다.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볼 때 한국에서 경제 살리 기, 적폐청산도 시급하지만 바르게 살아 가는 인성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 각된다. 한국은 지하자원도 없고 땅의 크기도
데 한국의 정치 지도층과 공직자들의 도덕성이 무너지고 책임감도 느끼지 않 고 있다. 한반도 분단 이후 남한은 세계 경제 대국이 됐다. 한미 동맹이 있었기 에 가능했고 70년 동안 전쟁 없이 한국 을 지켜준 미국에 감사함을 느껴야 함 에도 문 정부는 반미, 친중, 친북,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미주 한인동포들은 불안 해 하고 있다. 한미간의 충돌이 계속된 다면 이곳 미국인들이 한인사회 전체를 불신하고 한인들을 부도덕한 사람으로 인식하여 매사를 까다롭게 확인하고 조 사하여 민원서류 및 모든 문제를 빨리 처리해 주지 않을 것이다. 또 한인 동포 들끼리도 신분상의 약점을 이용하는 일 이 있고, 영주권 브로커에 속아 큰 돈을 날리고 꿈을 버리고 미국을 떠나는 사
세계 221개국 중 남한 땅은(170위)이고, 인구는 5천2백으로(25위), 세계 무역국 (12위(?), 경제적으로 발전을 이룩한 우 수한 나라로 발돋움 한 나라였지만 문 정권 출범 이후 그 위상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처지이기도 하다…?! 코 리아가 지구 어느 구석에 자리 잡고 있 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한국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나라임에도…..? 최근 대검 국 정감사장은 존엄한 법을 만드는 국회 의원들이 스스로 법을 모독하는 모순을 드러냈다. 당리당략만 내세우며 오직 서 로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정쟁 근성 때 문이다. 죽기만 있고 살기는 없는 자멸 의 길이다. 이제 정치인들이 신선한 감 동을 주어야 할 때이다. 국민의 안녕과
생명을 담보로 하는 정치적 논쟁으로 정 치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 현 정권은 정 권의 편을 들어주면 공정한 것이고, 정권 의 편을 안 들어주면 불공정한 것이라는 것과 같다. 법무장관 추미애는 인사권, 지휘권, 감 찰권 남발에 이환우 제주지검 평 검사가 반발하면서 검찰개혁은 물 건너갔다고 추미애 법무장관을 공개 비판했다. 이에 전국의 검사들은 커밍아웃(성 소수자가 자신의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 등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의 숫자가 지난31일 한국의 검사 2.150명 중 300여명이 이환 우 검사의 소신 발언에 동참하는 뜻으로 커밍아웃 의 숫자는 계속 늘어 날것이다. 당리당략에서 빨리 벗어나면 한국은 대 단한 나라로, 국제적 위상이 달라질 것이 다. 법을 집행하고 해석하는 지위에 있는 이들 앞에서 법이 잠을 자거나 아니면 이들이 그야말로 눈같이 깨끗해서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것일까…?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게 집행되고 있어 검사와 판사도 잡혀가는 나라인 미국, 법의 평등이 있는 곳에 정의가 실현되는 법이다. 우리가 미 국으로 이민을 오게 만든 매력이 여기에 있었음을 새삼 깨닫는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Town
NOV 6, 2020
코 리 아 월 드 | 21 |
|타운뉴스|
미국 재부흥운동 주최, 1.1.1 부흥기도운동 11월 1일부터 매일 오후1시 ‘다 함께 기도하자’ 미국 재부흥 운동/미동부, 뉴욕 성시화 운동에서 주최하는 ‘1.1.1 부흥 기도 운 동’이 11월 1일부터 시작 됐다. 매일 오 후 1시 기독교인들이 함께 기도 하는 형 태로 이어지는 이번 기도회는 50여명의 복음주의 교계 지도자들이 매일 이 시대 를 향한 기도 제목으로 기도 운동을 이끈
다. 미국 재부흥운동 관계자 및 휴스턴 담 당자는 이번 기도 운동에 대해 “COVID 19의 초유의 사태로 인하여 전 세계 사 람들이 각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염려 가운데서 재정 문제와 건강문제와 비지니스 문제
와 직장 문제 등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지 만 뚜렷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표류 하고 있다”며, “우리가 현재 싸우는 진짜 싸움의 영역은 재정이나 건강이나 비지 니스나 직장이 아닌 영적인 영역이다”고 설명하며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서는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로 반응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1.1. 부흥 기도운동 본부에서는 이번 활동에 대해 지난 10년간 현대의 로마 로 불리는 뉴욕을 중심으로 동부 지역에 서 대규모로 전개해왔다고 소개하며 “미 국 재부흥 운동의 시즌 2로 역대하 7:14 절의 하나님의 얼굴을 대대적으로 구하
여 이 난세가 고침을 받고 회복과 대 부 흥을 위한 범 해외 한인 동포 디아스포 라들의 연합 부흥 기도운동”이라고 알 렸다. 1.1.1. 부흥기도운동은 기도 제목 은 CTS-TV : cts뉴욕( http://www. ctsnyc.tv ), 유튜브 : 1.1.1부흥기도운동( https://youtu.be/18a3_GxbhKg), 인스 타 : 111revivalprayer, 카톡오픈채팅 : 111부흥기도, 페이스북 : 111부흥기도운 동 / 미국재부흥운동 검색을 통해 누구 나 참여 할 수 있다. '단 한번, 복음을 들 려줄 기회' / 국제도시선교회(ICM) 문의: (718)683-6332 <편집국 취재팀>
정이품 저 소나무에 속리산 법주사 가는길에
박영숙영
홀로 서서 칼날같은 세상바람 가지 사이로 내 보내며
알재단, 해외 입양인 동포 작가와 온라인 전시 개최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 (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해외 입양 인 동포 미술 작가 전시회 ‘(탈)위치: 입 양된 한인 액티비즘 내 연대 가로지르기 ([dis]locations: Traversing solidarities within Korean adopted activisms'를 개 최한다. 10월 26일(월)부터 11월 22일(일) 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될 이번 전시는 UC 산타크루즈 교수이자 한인 입양 관련 활동가, 극작가 에이미 미향 긴터(Amy Mihyang Ginther)가 기획 했다. 재외동 포 재단에서 지원하는 이번 온라인 전시 회 정보는 http://www.ahlfoundation. 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알재단 이숙녀 대표는 “2008년 한인 입양인 작가들과 전시 <입양: 정체성
의 팰림시스트 Adoption: Palimpsest of Identity>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렇게 다시금 해외 입양인 작가의 작품을 선보 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온라인 전시 가 전 세계 동포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 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 된다.” 라고 밝혔다. 한편, 부설 프로그 램으로 11월 13일(금) 온라인 라운드테 이블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기 획 총괄을 맡은 큐레이터 에이미 미향 긴 터의 진행으로 전시 소개와 참여 작가 3 인의 작업 세계를 공유하고, 해외 입양 과 관련한 복합적인 의견을 나눌 예정이 다. 전시 문의 및 행사 참여 문의는 info@ ahlfoundation.org 로 하면 된다. <편집국 취재팀>
높은 기상 도도히 푸른하늘 해를 향해 서있는 정 이품 저 소나무에 내 나이 물 들이고 내 흰 머리 물 들이고 내 마음 물을 들여 솔잎 차 한 잔 안에 구름을 띄워놓고 하늘과 마주앉아 남은 세상 조용히 정이품 소나무와 친구하며 살고 싶어라
박영숙영 문학서재 http://mijumunhak.net/parkyongsuk/home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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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6, 2020
|칼럼|
ㅣ문화칼럼ㅣ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개혁과 극심한 기독교 탄압 <유럽사19>
역사학자들에 의해 위기의 3세기로 불려지던 로마 군인황제시대는 디오클 레티아누스 (Diocletianus 285-305)의 출현으로 종식되었다. 그의 출신성분은 별볼일 없었지만 직업 군인이 되어 황 제의 경호관이 되면서 출세의 길이 트 였다. 황제가 죽자, 황제 휘하의 군단에 서 그를 황제로 추대했기 때문이다. 아무런 대책없이 덩치만 크게 키운 로마를 떠맡게 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되자마자 그 큰 덩치를 감당할 절묘한 대책을 마련한다. 그 대책이란 로마를 넷으로 나누어 다스리는 사두정 치 체제 (Tetrarchy). 우선 로마를 동서 로 나누고 이를 다시 둘씩 나누어 각기 다스리게 했다. 동방의 두 지역은 디오클레티아누스 자신과 사위 갈레리우스를 부황제로 삼 아 다스렸다. 서방의 두 지역은 막시미 아누스를 황제로, 콘스탄티우스 클로루 스를 부황제로 임명했다. 콘스탄티우스 는 부인 헬레나를 버리고 막시미아누스 의 딸인 데오도라와 정략결혼하자 디오 클레티아누스는 더 이상 딴 맘 먹지 못 하게 콘스탄티우스와 헬레나 사이에서 난 아들 콘스탄틴을 인질로 데려와 자
기 밑에서 보고 배우게 했다. 이러한 조치로 황제 자리다툼에 군 인이 개입하는 병폐를 막을 수 있었고, 내란이나 외세의 침략을 제때 막을 수 있는 효율적인 방어 체제가 구축 되었 다. 그러나 그들에게 주어진 권한은 어 디까지나 국방에 한한 것. 그 외의 내 정, 외교 등 모든 권한은 디오클레티 아누스 자신이 쥐고 있었기 때문에 불 필요한 혼란도 사전에 막을 수 있었 다. 그러니까 네명이 다스리지만 자세 히 따져 보면 1+3의 원리, 한명의 황제 가 3명의 조력자를 둔 셈. 하지만 결과 적으로 볼 때 그는 거대한 로마제국에 튼튼한 보호막을 둘러침으로써 참으 로 오랜만에 로마의 평화를 다시 누리 게 했다. 그러나 로마 제국 총인구 중 10%는 예외였다. 이들은 단지 기독교인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평화 대신 죽음을 택 해야 했기 때문이다. 디오클레티아누 스는 기독교를 탄압한 10황제 중에서 도 제일 강도 높게 탄압한 박해자였다. 그 동안 기독교는 황제의 기분에 따 라 간헐적으로 가해지는 박해에도 불 구하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진실된 교 리를 꾸준히 전파, 4세기에는 디오클 레티아누스의 부인과 공주를 포함, 궁 중에도 많은 신도들이 있었다. 그래서 초기에는 황궁 옆에 교회가 세워 질 정도로 관대, 아니 관대라기 보다는 무 관심이겠지. 그러나 사위이자 심복인 칼레리우스가 부황제가 되면서 황제 를 부추겨 핍박하기 시작된다. 칼레리 우스는 이방신을 섬기는 여사제인 어 머니의 부추김을 받았고. 결국 황제는 303년에 기독교 탄압 칙령을 발표하고, 잔악한 핍박을 시작 했다. 로마제국 안에 있는 모든 경전 과 문서를 압수하고 예배 모임을 금지 시켰다. 반발하는 신자들은 공직을 박 탈한 후 범죄자로 처벌했다. 로마 신전 에 희생제를 드리지 않는 기독교인들 은 검거, 맹수의 먹이로 던졌다. 이듬 해 선포된 네 번 째 칙령은 상상을 초
월하는 것. 얼마나 많은 신도들이 희 생되었는지 포식한 맹수들이 눈앞에 던져진 먹잇감을 보고도 더 이상 거들 떠보지도 않았을 정도. 동물들은 사람 과 달리 먹거리를 쟁여놓지 않는다. 유럽을 여행하다보면 종종 나무에 묶인 반라의 백인 남자가 온몸에 화살 을 맞고 있는 그림을 볼 수 있다. 성 세 바스찬의 순교 장면을 상상으로 그린 것이다. 그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근위대 장교 로 일하면서 감옥에 갇힌 교인들을 몰 래 도와주던 기독교인이었다. 로마판 쉰들러. 그러나 그의 비밀스런 행동은 밀고되고 그가 기독교인인 것이 드러 나자 화가 난 황제는 그를 내치고 궁 수들을 동원, 화살형을 내린다. 그러나 궁수들 중에도 신도가 있었 는지 아니면 천사가 도왔는지, 그 많 은 화살은 급소를 살짝살짝 피해 꽂혔 다. 그래서 기적같이 회복된 세바스찬. 기회를 엿보다 어느날 황제의 행차를 막아섰다. 그리고는 외쳤다. 박해를 멈 추라고. 죽은 줄 알았던 황제는 화들 짝 놀랐다. 그리고 명령했다. 이번에는 때려 죽이라고. 이렇게 순교한 세바스 찬은 로마 근교의 한 카타콤에 안치되 었다. 지금은 로마 여행 중의 한 코스 가 되기도. 305년 디오클레티아누스는 막시미 아누스를 설득, 동반 은퇴를 한다. 덕
분에 콘스탄티누스는 황제로 승격, 18 세 때 인질로 잡혀가 12년간 생이별해 온 아들 콘스탄틴을 데려왔다. 그리고 이듬해 믿음직한 장군으로 성장한 아 들을 데리고 출정, 전장에서 전사한다. 황제이자 총사령관을 잃은 병사들은 그의 부음이 다른 각료들에게 전해지 기도 전에 콘스탄틴을 부제도 아닌 황 제로 옹립해 버린다. 뒤늦게 서방에서 일어난 이변을 전 해 들은 동방의 갈레리우스 황제. 콘 스탄틴에게 한가지 타협안을 내놓는 다. 그러지 말고 서방의 황제자리는 부황제였던 세베루스에게 넘기고 당 신은 부황제가 되라고. 이 제안을 받 아들인 콘스탄틴은 콘스탄티누스 대 제가 되기 전인 306년 7월에 서방의 부황제로 정식 등극한다.
이런 일을 불편한 눈으로 바라보며 속을 끓이는 자가 있었다. 막시미아 누스가 동반은퇴 당하면서 권력에서 제외된 아들 막센티우스. 그는 수도 권을 상실해 불평이 많던 로마 시민 들과 결탁, 원로원을 부추겨 스스로 황제가 된다. 그리고 은퇴한 아버지 를 다시 불러 세베루스 황제에게 대 항, 그를 죽인다. 그런 후 이탈리아 반 도와 스페인, 아프리카 등지를 다스 렸다. 환심을 사고자 로마 광장에 거 대한 공공건물 바실리카를 착공했고 기독교에 대한 박해도 멈췄다. 그런 후 콘스탄티누스와 한판 승부를 벌이 는 그 유명한 밀비우스 다리 전투에 서 전사한다. 아, 그리고 죽은 권력의 작품 바실리카는 후에 콘스탄티누스
바실리카로 명명되어 지금도 그 위용 을 뽐내고 있다.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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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트럼프 ‘승리’ 선언 “내가 뭐랬냐…개표 중단 원해” 개표 도중 백악관 회견…“이 문제 연방대법원 갈 것” 합법적 개표 중단 언급에 미 언론“전대미문”비판
“우리는 이길 준비를 하고 있었고 솔직 히 이 선거를 이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이튿날인 4일 새벽 2시20 분께 백악관에서 사실상 승리 선언을 했다. 이스트룸에서 준 비한 회견에서 그는 이번 선거 를 “미국 대중에 대한 사기”라 고 규정하고 “우리는 미 연방대 법원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투표(맥락상 개 표)가 중단되기를 원한다”고 강 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사 는 민주당뿐 아니라 측근들의 비판을 불렀다. 팡파르를 울리며 파란 넥타이 를 매고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 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무르익 지 않은 승리 선언을 하리라는 점은 관측 됐다. 만면에 미소를 띤 그는 “미국인들의 엄청난 지지에 감사한다”고 운을 뗐다. 트 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를 비롯해 텍사스 주와 오하이오주에서 큰 표차로 이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직 개표가 한창인 펜실 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까지 승리한
것으로 선언했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쪽 이 격차를 따라잡을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그들(민주당)은 자신들이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
래서 그들은 법정으로 가자고 했다”고 말 하면서 분위기는 바뀌었다. 그는 “우리는 법이 제대로 된 방식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급기야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이 새벽 4시에 투표용지를 발견해 리스트에 포함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 유에서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문제 삼 을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0시50 분께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우리가 크게 이기고 있지만 그들이 선거를 훔치려고 하고 있다”고 써 눈길을 끌 었다. 새벽 회견 결과 “투표가 종료된 뒤 표를 던질 수는 없다!”라고 쓴 트럼 프 대통령의 트위트가 법정 분쟁을 예고하는 맥락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 이다. 선거가 초접전일 경우 트럼프 대통 령이 연방대법원에 손을 벌릴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는 <에이비시 >(ABC) 방송에서 “대통령의 결정에 동의 하지 않는다. 전략적 오판이고 나쁜 정치 적 판단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릭 샌토 럼 전 공화당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 이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사기라는 단 어를 쓰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며 “매 우 괴롭다”고 말했다고 <더 힐>이 전했다. 애덤 킨징어 공화당 하원의원은 이날 새벽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트위트를 두고 “그 만 좀 멈춰라. 계속 개표될 것이고 당신은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그리고 미국은 이 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언 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연단에 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승리를 선언한 대 통령과 달리 선거가 “승리로 향하는 길”에 있다고 묘사한 점에 주목했다. 선거 당일인 3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와 전화를 연결해 “우리는 느낌이 매 우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새벽까지 이 어진 유세로 목소리가 잠긴 것으로 추정되 는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선거 결과에 따 라 조기에 승리를 선언할 것인지 묻는 말 에는 “오직 승리할 때에만”이라며 “장난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
어린이 코로나 감염 급증
어린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전국적 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주에만 6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을 받
았고 10월 한달 동안 약 20만 명의 어린이 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소아과학회와 어린이병원협회가 지난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미 전역에서 어린이 코로나19 감염 사 례가 전례없이 급증해 팬데믹이 시작된 이 후 가장 높은 수치인 6만1,000명의 어린이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이는 미소아과학회 가 주 보건국에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
진자 수치를 집계한 것으로 팬데믹 이후 10월29일까지 총 85만3,000명의 어린이들 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고 10월 한달 동안에 약 20만 명의 어린이 감 염자가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다. 미소악과학회 샐리 고자 회장은 “이는 코로나19 전염병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 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 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 바이러스는 전
염성이 매우 높다. 많은 커뮤니티에서 코 로나19 확진이 급증하는 것을 감안할 때 어린이들도 감염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통계는 49개주와 뉴욕시, 워싱턴DC, 푸에르토 리코, 괌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연령분포를 조사한 것으로 어 린이 코로나19 감염율은 전체의 11.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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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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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미 연방우체국 ‘미회수 우편투표 빨리 보내라’는 법원 명령 거부 미국 연방우체국(USPS)이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 등 주요 경합주에서 발송이 지연된 우편투표 용지를 빨리 회수 해 선거관리 당국에 보내라는 법원 의 명령을 이행할 수 없다고 밝히면 서 ‘우편투표 혼란’이 가중됐다. 연방 우체국이 지역을 식별하지 못한 투 표용지는 30만장에 이른다. 미 연방우체국을 대변하는 미 법 무부 변호인단은 3일(현지시각) 법원 에 ‘제시된 시간 안에 법원의 명령을 수행할 수 없다’며 “대선 당일 이뤄져 야 하는 핵심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 는 선에서 최대한 명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빠르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 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앞서 에밋 설리번 워싱턴디시 연방지방 법원 판사는 연방우체국에 이날 오후 3시
까지 우편물 처리시설에 남아 있는 투표 용지를 모두 확인해 각 주 선거관리 당국
에 즉시 발송할 것을 지시했다. 오후 4시 까지는 우편투표 용지가 남아 있지 않다 는 사실을 증명하라고 명령했다. 이는 유권자 단체인 ‘보트 포워드’(Vote
Forward)와 전미흑인인권단체(NAACP), 라티노 지역 단체들이 제기한 소송에 따 른 결정으로, 이들은 우편투표 도착 지연으로 일부 표가 실격 처리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 했다. 이 명령의 영향을 받는 지역 은 펜실베이니아 중부, 뉴잉글 랜드 북부, 그레이터사우스캐롤 라이나, 플로리다 남부, 콜로라 도, 위스콘신과 일리노이 일부, 애리조나, 앨라배마와 와이오밍 을 비롯해 애틀랜타, 휴스턴, 필 라델피아, 디트로이트, 레이클랜 드(플로리다주) 등이다. <블룸버그> 통신 은 이번 결정이 특히 경합주 내 민주당 거 점 지역의 우체국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고 전했다.
연방우체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 로 지역 식별이 이뤄지지 않아 각 지역 선 거관리 당국에 발송되지 못한 투표용지 는 30만523장에 이른다. <워싱턴 포스트> 는 “연방우체국이 30만장 이상의 투표용 지가 회수되지 못한 상황에서 법원의 명령 을 묵살했다”고 보도했다. 또 연방우체국 의 투표용지 정시 처리율이 지난달 24일엔 94.7%였으나 선거일 전날 89.6%로 낮아졌 다면서 “대선일이 가까워지면서 처리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방우체국은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루이스 드조이 국장이 취 임하면서 줄곧 우편투표 방해 의혹을 받았 다. 드조이 국장은 취임 뒤 비용 절감을 이 유로 우편물 정시 도착을 위한 초과근무를 금지한 데 이어, 우편물 고속 분류 기계를 처분하는 조처 등을 취한 바 있다.
코로나 걸렸던 존슨 ‘복귀전’ 휴스턴오픈서 우승 도전 세계랭킹 1위로 단연 우승 후보…임성재·김시우·최경주도 출사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남자골프 세계랭킹 1 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휴스턴오픈(총상 금 700만달러)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 어에 복귀한다. 존슨은 오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 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 71·7천21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휴
스턴오픈에 출전한다. 2019-2020시즌 3승을 거두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과 올해의 선수를 휩쓴 존슨은 지난달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PGA 투어 더CJ컵 출전을 앞두고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출전 을 포기한 것이다. 2020-2021시즌 들어 메이저대회 US오
픈(공동 6위)에만 출전했던 존슨은 코로나 19에서 회복, 또 다른 메이저대회 마스터 스(11월 12∼15일)를 일주일 앞두고 휴스 턴오픈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여전히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존슨은 PGA 투어가 선정한 휴스턴오픈 파워랭킹 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조조 챔피언십을 앞두고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애덤 스콧(호주)도 휴스턴오픈에서 복귀한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한 코스에서 약 2년 만의 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는 유명 건축가 톰 도크의 설계로 디 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켑카가 조언자 로 참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린 랜토 그리핀(미국)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8년여 만에 우승 한 48세 노장 브라이언 게이(미국)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 시니어 투어인 PGA 투어 챔피언스 에 진출한 50세 필 미컬슨(미국)은 같은 기 간 열리는 챔피언스 대회인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을 포기하고 휴스턴오픈 출전을 선택했다. 미컬슨은 2011년 이 대회 우승 자다. 미컬슨과 동갑인 최경주(50)도 시니어 투어 대신 휴스턴오픈에 출사표를 냈다. 임성재(22), 김시우(25), 이경훈(29), 강 성훈(33)과 교포 선수인 제임스 한(미국), 존 허(미국), 마이클 김(미국), 대니 리(뉴 질랜드)도 출전한다. 이 대회는 당초 10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PGA 투어 일정이 조정되면서 11월로 연기됐다. 이번 대회는 하루 2천명의 갤러리 입장 을 허용한다.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에 관중이 들어오는 것은 지난 3 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중단된 플레 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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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코로나 고용충격에 '그냥 쉬는' 인구 역대 최대 통계청, 8월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 발표 비경인구 전년동월 대비 53.4만명↑…최대폭 증가 취업의사 없는 인구도 29만↑…2003년 이래 최대 일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1년 전보다 53만4000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지난해 동월대비 3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으로 인한 고용 충격이 고스란히 드러 났다. 경제활동 없이 '그냥 쉬는' 인구도 29만명 증가하며 2003년 이래 가장 많았다. '쉬었 음' 인구 3명 중 1명은 경제활동을 막 시작 하거나 한창일 '2030세대'였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0년 8월 비임금 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686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3만4000명(3.3%) 증가했다. 이는 15세 이상 인구 4481만 3000명의 37.6%에 달한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가 넘는 인구 가운데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을 말 한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거나 할 의사가 없이 쉬고 있는 인구로 전업주부, 연로자, 취업준비생, 진학 준비자, 구직 포기자 등이 대표적이다. 비경제활동인구의 연령계층 구성비를 보면 60세 이상이 664만6000명(39.4%)으 로 가장 많았다.경제활동을 막 시작하거나 한창일 20~30대 청년층의 비경제활동 인 구가 역대 가장 많았다. 20대 251만2000명 (14.9%), 30대 166만3000명(9.9%)으로 나 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의 활동상태별로 보면 가 사가 597만4000명으로 35.4%를 차지했다. 재학·수강이 356만명(21.1%), 연로가 226 만2000명(13.4%)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전 과 비교할 때 취업 준비는 82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4.9% 증가했다. 취업의사가 없는 '쉬었음' 인구도 1년 전 보다 28만9000명 증가한 246만2000명으 로 2003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50대(19.1%)와 60 세 이상(38.1%)은 각각 1.8%p, 1.1%p 줄어 든 반면, 20대(17.7%)와 30대(12.1%)는 각 각 1.6%p, 0.7%p 증가했다. 3명 중 1명이 20~30대 청년층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고 용 충격이 젊은 세대에 더 크게 다가왔다. '쉬었음' 인구가 급증한 것은 작년부터 이 어진 고용 한파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한 경 제 충격으로 취업 시장도 얼어붙으면서 구 직활동 자체를 포기한 사람이 늘어났기 때 문이라는 분석이다. 쉬었음의 주된 이유는 몸이 좋지 않아서 (37.8%), 원하는 일자리(일거리)를 찾기 어 려워서(20.0%), 퇴사(정년퇴직) 후 계속 쉬 고 있음(13.6%) 순이다. 원하는 일자리(일 거리)를 찾기 어려워서(20.0%)는 전년동월 대비 3.1%p 증가한 반면, 몸이 좋지 않아서 (37.8%)는 3.9%p 하락한 것이 이를 뒷받침
한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향후 1년 이내 취업· 창업 의사가 있는 비경제활동인구는 390만 7000명(23.2%)로 1년 전보다 2.3%p 상 승했다. 20대가 48.9%로 가장 높았고, 30대(39.3%), 40대(33.3%) 순이었다. 1년 이내 취업·창업 희망가자 구직· 창업 준비 등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있 는 경우는 64.6%로 1년 전보다 3.4%p 감소했다.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주된 이유는 생활비·용돈을 벌려고(71.6%), 자기 계발·자아 발전을 위해(18.6%),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하려고(4.7%) 순 으로 높았다. 이들이 희망하는 고용형태를 보면, 임금근로자가 93.3%로 비임금근로 (6.7%)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임금 근로자를 희망하는 이들 가운데 72.6% 는 전일제 임금근로자를 희망했고, 20.7%는 시간제 임금근로자를, 6.3%는 자영업자를 원했다. 시간제 근로 희망 구성비는 여성
(30.2%)이 남성(9.2%)보다 21.6%p 높았지 만 전년보다 여성 비율은 줄고, 남성 비율 이 늘었다. 취업시 주요 고려사항은 근무여건 (28.0%), 수입·임금 수준(25.6%), 자신의 적성 및 전공(24.5%) 순이었다. 취업 시 희 망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원 미만이 42.9%로 가장 높았으며 100만~200만원 미 만도 32.2%로 나타났다. 300만원 이상은 16.6%였다. 남자는 200만~300만원 미만 이 49.9%로, 여자는 100만~200만원 미만이 42.4%로 가장 높았다. 상대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임금 수준을 희망했다. 1년 이내 창업 시 주요 고려사항은 수입 (수익)이 41.13%, 적성 및 전공 24.4% 자 본금 규모 및 성장 가능성 18.1%였다. 창 업 희망 사유는 하고 싶은 업종이 있어서가 29.2%, 연령에 구애받지 않아서가 23.9%로 많았다.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이 어려워서 도 17.7%나 돼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탓에 창업을 고민하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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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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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강해(1)
그리스도의 놀라운 모형 주님을 깊이 알게 해 준 성막
는데, 그 곳에는 성경을 많이 읽은 사람들이 많다. 어떤 사람
130억 원 어치의 금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주님과 가깝게 사귀면서 주님
은 신약을 다 외운다고 했다. "어떻게 신약을 다 외울 수 있을
성막에 관한 성경 말씀을 읽어 보면, 외형적으로는 성막에
을 아는 데 성막만큼 많은 도움을 준 것은 없었다. 내가 성막
까?" 처음에 나는 깜짝 놀랐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신약을 다
서 아무 것도 흠모할 것이 없다. 사막에 있는 성막은 아주 길
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리스도의 역
외우는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니까 두 사람인가 손을 들었다.
고 높은 흰 세마포 천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무 매력이 없어
사하심을 맛보았던 것처럼, 독자들도 이 글을 통해 한 사람
그 중 한 사람에게 성경 한 구절을 외워주면서 그 다음 구절
보인다. 그러나 성막 안의 성소와 지성소에 들어가면 사방은
한 사람 주님을 깊이 알고 주님의 은혜를 입기를 바라는 마음
을 외워 보라고 했더니, 더듬거리기는 했으나 외우는 것을 볼
금으로 만들어져 있다. 출애굽기 38장 24절에 보면 성소 건축
이 있다. 그러나 “이 성막은 너무나 깊고 엄청난 그리스도의
수 있었다. 그 사람은 신약을 다 외웠지만, 성경 속에 숨겨진
비용에 들어간 금이 29달란트 730세겔인데, 이것을 kg단위
모습인데, 그 귀한 그리스도의 모습을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비밀을 몰랐기 때문에 그 때까지 그 마
로 환산하면 한 달란트가 약 34.717kg이므로 1000kg, 즉 1톤
있을까? 내가 성경 속에서 성막에 관한 글을 읽고, 깨닫고, 이
음이 죄 속에 머물러서 예수 그리스도와 가까이하지 못하고
이 되며, 돈으로 환산(주)하면 약 130억 원에 해당되는 금이
해하는 부분은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려고 하는 영역의 만분
있었다.
성막에 들어 있는 것이다. 130억 원에 해당되는 엄청나고도
지 일도 되지 않을 텐데, 내 글이 너무 부족하지 않을까?” 하
보배로운 금이, 외형적으로 볼 때에는 아무 흠모할 만한 것이 예수님을 볼 수 있는 눈
없는 세마포 천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이다. 바로 예수님이
구약의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과정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는데, 성경을
그러하시다. 세상 사람들은 속이 비어 있기 때문에 외형적인
을 기록한 글인데, 하나님은 25장부터 40장까지 거의 출애굽
보아도 그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모른다면 껍데기로
것을 갖추려고 애를 많이 쓰지만, 주님은 외형적으로는 세상
기의 반 가까이를 성막에 대해 기록하게 하셨다. 옛날 이스
아는 것이지 아무 의미가 없다. 예수님 당시에 성경을 알고
에서 인정을 받을 만한 것을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라엘 백성이 애굽 왕 바로의 권세 아래에서 살았던 삶은, 다
있는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람의 형상을 입고 오
성막이 외형적으로는 흠모할 것이 없지만, 그 안에 들어가
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쌓는 일로, 곤고한
신 예수님을 앞에 두고도 예수님을 알지 못했다. 왜냐 하면,
보면 130억 원에 해당되는 찬란한 금으로 가득차 있는 것처
삶의 연속이었다. 그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
그들이 성경은 알았지만 그 속에 숨겨진 예수님을 발견하지
럼, 예수 그리스도도 외모는 볼 것이 없지만, 그 안에 세상의
으로 말미암아 바로의 권세에서 벗어나고 힘있게 애굽에서
는 못했기 때문이다. 구약 성경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들을 갖고 계신 분인 것이
나오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 60만여 명이 애굽에서 나온 그
볼 수 있는 눈이 있었다면, 바로 그들 가운데 역사하시고 계
다. 예수님의 귀함을 맛보지 않은 사람들은 예수님께 자기의
광경은 한 심령 심령이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여주
신 예수님이 구약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과 동일한 분인 줄 알
젊음이나 소유를 드리려 할 때 예수님을 인하여 핍박이나 고
는 것이다. 우리가 어린 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
았을 것이며, 사마리아 여인이 “이분이 메시아”라고 말했던
난을 받게 될 때, 마음에 부담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
속함을 받기 전까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악한 세력인 사단을
것처럼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을 것이다. 2천 년 전, 주님이 오
사야는 예수님을 소개하기를,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
위해서 끊임없이 국고성을 쌓으며 살아왔던 것이다. 사람들
셨을 때와 같이 오늘날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마음 속에
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은 자기 나름대로의 취미와 적성을 가지고 사회에 봉사한다
나름대로 고상하고 인자한 예수 그리스도의 상(像)을 그려놓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
고 말할지 모르지만, 예수님이 없는 심령들의 삶은 불순종의
고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신앙인들이 그리는
도다."(이사야 53:2)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아들을 가운데 역사하는 영에게 속고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혼을 지옥으로 몰고 가는 사단의 계획 아래에서 살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다르냐 하는 것이다.
는 염려가 되는 마음이 있다.
것이다.
예수님의 외모
나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해 본다. 만일, 오늘 예수님께서 2
시중에 예수님의 모습을 그려서 파는 그림들이 많이 있는
천 년 전과 같이 서울에 와서 어느 교회에 들어가신다면, 그
데, 그 그림을 보면 그림마다 예수님의 모습이 조금씩 다른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교회의 목사님과 교인들이 정말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겠느
걸 알 수 있다. 그 그림들은 실제적인 예수님의 얼굴이 아니
출애굽기는 전반부에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애굽에서
냐는 것이다. 때때로 나에게 “어느 교단에 속했느냐?”, “어느
라 화가들이 예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그린 것이다. 그런
나왔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후반부에는 율법이 내
신학교를 나왔느냐?” 그리고 “당신은 과거에 어떻게 살았느
데 예수님은 그림에서처럼 그렇게 인자하고 근엄하며 잘 생
려오는 이야기에 이어서 곧바로 성막에 대한 이야기가 25장
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참된 하나님의 종을 알
긴 분이 아니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예수님이 귀하고 아름
부터 시작되어 완성되는 것으로 끝난다. 예수님께서는 요한 복음 5장 39절에서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
아내는 방법이 “어느 교단에 속했느냐?”, “어느 신학교를 나
답다는 것은 바로 예수님 속에 있는 심령이 그렇다는 것이다.
왔느냐?”, 하는 외형적인 것 말고는 달리 분별해 낼 만한 눈
오늘날 사람들은 진짜 예수님이 아닌, 자기 마음에 드는 모습
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
이 없기 때문이다. 만일 그러한 기준을 가지고 예수님을 본다
을 상상하여 그려놓고 그것을 예수님이라고 섬기고 있는 것
이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말하는 성경은 구약 성경으로
면 틀림없이 예수님은 이 시대의 교회들에게 이단이라는 취
이다. 참된 예수님은 대개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예수와 전혀
서, 구약 성경은 여러 부분으로 예수님을 나타내주고 있다. 그
급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예수님은 어느 교단에도 속하
다르다. 성경 66권에는 예수님에 관한 글이 많이 기록되어 있
중 성막은 가장 명백하고 상세하게 주님을 나타내는 그림이
지 아니하였고, 또 신학교도 나오지 아니하셨다. 다만 하나님
지만, 놀라운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외모에 대해서는 거의 이
다.
께 속한 분이시기 때문에 서울 시내 어느 교회를 가신다 해도
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즉, 예수님의 키가 큰지 작
성막이 여러 가지 깊은 비밀들을 알려주지만, 오늘날 많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말씀을 전하기 원하실 것이다. 그때 사람
은지, 예수님의 얼굴형이 어떤지, 머리카락은 어떤지, 그러한
사람들이 성막은 장이 몇 규빗, 광이 몇 규빗 등의 복잡한 것
들이 예수님을 볼 수 있는 눈이 없다면 예수님을 쫓아내고 말
것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다. 다시 말해서 성경은 예수님
으로만 알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것이다.
을 나타낼 때, 예수님의 속, 그 심령에 대하여 소개하기를 원
우리의 육신적인 눈으로는 별로 흥미가 없지만, 조용히 마음
다시 말해서 어느 신학교를 나오고, 어떤 교단에 속했으며,
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경을 살펴나갈 때, 예수님의 모
어떤 봉사 단체에서 일을 하느냐 하는 외형적인 것을 보는 눈
습을 깊이 발견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외에 다른 것을 볼만한 눈이 없다면,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오늘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내면에 대해서는 관심
사랑하여 섬긴다고 하지만 예수님의 참 모습을 모르는 사람
발견할 수가 없다. 또 마음의 세계를 보는 눈이 없다면, 예수
이 없고, 바깥에 대해서만 관심이 많다. 그것은 사람들이 육에
들이 많다. 2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유대 땅에 오셨을 때, 그
님이 이 시대에 오신다 해도 사람들을 배척하고 말 것이다.
속하여 영적으로 어두워져 있기 때문이다. 영적인 세계를 볼
당시 종교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알지 못하여, 예수님
오늘날 사람들은 “성경에 어떠한가?” 하는 것을 불문에 붙이
수 없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외형적인 부분, 즉 모든 사람들이
을 십자가에 못박고 말았다. 물론, 그 당시의 서기관, 율법사,
고 자기들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이단이라고 판단해 버린다.
좋게 여기는 착하고, 진실하고, 오래 참고, 사랑이 많은 모습
바리새인들은 성경은 많이 알고 있었지만, 성경 속에 숨어 있
예수님의 겉모습인 손이나 옆구리의 창자국을 보지 않고도
들만 생각한다. 이제 성막을 통하여 숨겨져 있는 예수 그리스
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 모습은 몰랐던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 임하신 예수, 자기의 죄를 사하시고 인도하시
도를 발견하고, 그로 말미암아 남은 생애가 복되고 신령하게
는 예수, 성경이 말하는 예수를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되기를 바란다.
요즘 나는 수원교도소에 가서 성경 공부를 인도하고 있
했지, 예수님의 바깥 모습을 나타내기를 원치 않았음을 알 수 있다.
NOV 6, 2020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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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김건진 박사의 한방칼럼ㅣ
한방(韓方)과 독감 독감은 겨울철을 대표하는 질환으 로써 다양한 바이러스에 인체가 감염 됨으로써 발생하는 것으로 증상과 경 과가 다양하여 치료면에서 많은 어려 움이 있다. 지난 2009년도에는 신종 플루 때문에 전 세계가 공포에 떨은 바 있다. 한방(韓方)에서 독감은 우리 몸이 약할 때 외부의 나쁜 기운(邪氣)이 침 입함으로써 발병한다. 즉 육기[六氣:한(寒)·서(暑)·조(燥)· 습(濕)·풍(風)·화(火)]는 우리가 과로 했거나 영양부족 등으로 약해질 때 인 체의 가장 바깥부위인 피부를 통해 침 입하는 것이다. 각각 침입한 상태에 따라 상풍, 상 한, 온열, 풍온 등으로 구분하는데 조 기 치료가 중요하다. 독감증상은 오한 발열, 두통, 인후통, 콧물, 기침, 근육통, 전신무력 등이 있는데 침입한 성질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모든 병이 그렇겠지만 독감도 초기 에 치료될수록 몸에 부담이 적고 회복 도 빠르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독감 연구가 오랜 기간 잘 되어있어 진단과
치료법이 매우 다양하고도 정밀하다. 대개 초기의 독감치료는 인체에 들어 온 사기(邪氣)를 땀을 통해 발산시키는 것이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마황탕(麻黃湯), 계지탕(桂枝湯) 등인데 독감이 땀만 내 서 치료된다면 얼마나 좋겠나. 그렇지 못 하기에 길어지고 고생하는 경우가 허다 하고 복통, 설사, 구토, 때로는 피부발진 등까지 겸하게 되어 괴질로 빠지는 경우 도 있다. 평소 건강하고 면역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2~3일정도 약을 복용하고 조 리하면 나을 수 있다. 하지만 노약자, 소 아 등 약하고 영양이 부족한 경우는 증상 이 완화되었어도 독감은 치료가 되지 않 고 다른 합병증까지 일으키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독감을 정기(正氣)와 사 기(邪氣)의 전쟁으로 이해하는 것은 매우
6. 만약 독감에 걸렸다면 적당양의 수분공급이 필요하다. 몸에 진액이 부
길어지면 합병증 우려 독감치료 시에 체질까지 고려하고 정 확한 증상파악과 합당한 처방을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독감의 증상이 발병초기에는 비교적 전형적이 지만 2~3일 지나면 증상이 변하여 그 원 인을 찾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독감기 운이 느껴질 때 비교적 빨리 내원하는 것 이 현명하다.
의미 있고 다른 감염성 질환에도 응용하 고 있다.
족해 지지 않도록 갈증 날 때마다 미지 근한 보리차나 둥굴레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독감예방법 1. 정기(正氣)가 강하면 사기(邪氣)가 침입하지 못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강 하게 유지되도록 과로를 피하고 정당한 운동과 숙면을 취하도록 한다. 2. 외출 후에는 손, 발을 깨끗이 씻는다. 3. 보온에 주의한다. 사기(邪氣)는 주로 목덜미를 통해 침입함으로 목도리를 활 용하고 외출 시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는 다. 4. 독감기운이 느껴지면 빨리 의원을 찾는다. 만일 체온이 37.8˚C(98˚F)이상 고열과 인후통, 구토, 두통, 숨쉬기 곤란 등 증세가 보이면 신종 플루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5. 독감에 좋은 한방차로는 생강, 칡, 도 라지, 파뿌리, 쌍화차 등이 있으나 무턱 대고 쓰는 것은 좋지 않다, 구분이 필요 하고 독감을 치료하기에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김건진 한의학 박사 김건진 한의학 박사는 동국(LA) 한의대 와 A.L.U 대학원을 졸업하고, 달라스 우 진한의원 원장(36년), 달라스 한의사협 회 초대회장, 텍사스 한의사협회 회장, 전미주 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 재 딸이 원장으로 있는 휴스턴 기민한 의원에서 파트너 한의사로 협업진료를 하고있다. 박사논문으로 알러지의 한방치료 및 예방을 연구했다. 기민한의원 한방상담(214-724-8792)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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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020에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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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 칼럼ㅣ
웨일즈의 대 부흥 운동이 지금도 일어나게 하소서 현대의 성령 충만한 역사와 현대 부흥 운동은 영국의 한 무명의 평신도였던 “에 반 로버츠”(Evan Roberts)라는 사람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이다. 에반 로버츠는 20세기 초 영국 웨일 즈에서 일어난 거대한 부흥운동의 주역 이 되었던 것이다. 그는 당시 20대의 청년 으로서 주일학교에서 봉사하던 중에 한 집회에 참석을 하였다가 “하나님! 나를 굴복하게 하소서!”라는 설교에 깊은 감동 을 받고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온전히 굴 복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으며, 또한 많이 배우지도 못한 청년이었다. 그렇지만 기 도하는 중에 그를 통하여 무려 10만명의 불신자들이 주깨로 돌아올 것이라고 하 는 환상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후로 그가 작은 교회에서 17명의 기독 청년들 과 더불어 시작한 기도회의 불길로 인하 여 영국의 웨일즈에서만 무려 10만 명의 불신자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었고, 이 영적 각성의 소식과 대 부흥의 불길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되었던 것이다. 이 웨일즈 대 부흥운동은 1904년에서 1905 년 사이에 전 세계로 확산되어 나갔던 것 이다. 이 웨일즈 대 부흥운동의 현장을 방 문하여 목격한 이들 중에 “하워드 존스 톤”(Harward Johnston) 박사라는 분이 있었는데, 이 분이 1906년 9월에 한국을 찾아와서 선교사 모임에서 이 웨일즈 대 부흥의 소식을 전하였다고 한다. 이어서 하워드 존스톤 박사는 그 해 10월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면서 웨일 즈 부흥운동에 쓰임받았던 “에반 로버츠” 를 소개하게 되었고, 그와 같이 부흥의 도 구로 쓰임받을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이 때 장대현 교회 부흥 집회에서 손을 들었던 사람들 중에 한 사 람이 바로 평양 신학교를 다니던 길선주 장로였고, 그가 1907년 평양 대 부흥 운 동의 주역이 되었던 것이다. 길선주 잘로 는 죽어가는 한 친구의 부탁을 받고서 그 의 남은 재산들을 정리하여 주면서 친구 의 부인에게 돈을 다 돌려 주지 아니하고 얼마를 가로챈 것을 회중들 앞에서 철저
히 회개하면서 통회 자복을 하였다는 것이 다. 길 장로는 평양 장대현교회 집회에 참 석한 모든 회중들 앞에서 이렇게 회개하였 다고 한다. “나는 아간과 같은 놈입니다. 저 때문에 여러분들이 은혜를 받지 못하고 있 습니다. 언제인가 제 친구 한 사람이 임종 을 하면서 제게 부탁하기를 ‘나는 이제 죽 지마는 내 재산을 잘 처리해 주게, 내 아내 는 무식하여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자 네에게 내 재산 관리하는 일 일체를 다 맡 기겠네!’”라고 저에게 부탁을 하고서 그 친 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임종한 후에 그의 재산을 정리하면서 그의 돈 중에서 1백원을 짤라 먹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속였습니다. 저는 내일 아침 일찍 그 돈을 그 부인에게 돌려 주겠습니다”라 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서 집회에 모인 회 중들 앞에서 통렬하게 회개하였다는 것이 다. 이 길 장로 한 사람의 이와 같은 우렁찬 공개적인 자백이 터지게 되었을 때에, 회중 석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통회 자복하는 회 개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고, 이 평양 장 대현 교회에서의 통회 자복하는 역사를 통 해서 저 유명한 성령강림 사건이 우리 초대 한국교회에 일어나게 되므로 우리 한국 교 회에 대 부흥의 불길이 치솟게 되었던 것이 다. 이것을 일명 <1907년 한국교회 대 부흥 운동>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 시절에도 사도들 만 주님의 사역들을 감당하였던 것이 아니 라, 무명의 평신도들이었던 일곱 안수 집사 들을 세워서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대 부흥 의 주역들을 감당하였던 것을 알 수가 있 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에서 사도들이 구제 하는 일을 수행하다가,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인하여 히브라피 사람들을 원망하는 사건 이 발생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 사건이 일 어나자 마자 사도들이 제자들을 모두 불러 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 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형제 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 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사도 행전 6:1-4).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 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 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 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사도행전 6:5-6). 이렇게 해서 무명의 일곱 안수 집 사들을 세우므로 초대 예루살렘교회가 놀 랍게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던 것 을 발견할 수가 있다. 말하자면 사도들은 말씀 전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전무하고, 일곱 안수집사들은 교회의 재정 관리와 구 제업무와 가난한 성도들을 접대하는 일 등 을 맡아서 일을 하게 되므로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더욱 더 짜임새있게 부흥하게 된 사 실을 찾아볼 수가 있다. 일곱 안수 집사의 수석집사였던 스데 반 집사는 공회원들 앞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복음을 증거하다가 초대 예루살렘교 회의 첫번째 순교자가 되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스데반 집사는 70여명의 공회원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에게 담대하게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사 건을 분명하게 증거하였던 것이다. 또한 그 들의 죄악상도 확실하게 지적하였던 것이 다.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 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 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너희 조상들이 선 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 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 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너희는 천사가 전 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라 고 그들의 죄를 지적하였을 때에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 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 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 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 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그들이 큰 소리 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 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 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 에 두니라.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 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 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사도행전 7:51—60). 한 무명의 평신도 안수 집사가 초대 교 회에서 최초의 순교자가 되므로 인하여 초대 교회에는 로마 정부로부터 큰 박해 와 핍박이 오게 되었고, 그 후에 초대교회 가 여러 지역으로 흩어지게 되므로 전 세 계 복음화에 기초를 다지게 되었던 것이 다. 코로나 펜데믹 시대로 인하여 사람들 마다 삶이 매우 위축되어 있고 가정적으 로도, 사회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매우 뒤숭숭하고, 안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매우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 펜데믹 시대가 한도 끝도 없이 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언젠가 는 사람들을 통하여 코로나 백신들을 개 발하게 하실 것이요, 그래서 이 지구촌에 있는 펜데믹 시대도 사라지게 될 날이 곧 오게 될 것을 믿는다. 우리는 그 때까지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인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 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는 말씀을 붙잡고, 우리는 평신도로서 우리 도 성령 충만함을 받기만 하면 나 한 사 람을 통하여서 전 세계를 복음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능력과 권능이 얼마든지 역 사할 수 있음을 확신해야만 하겠다. 1904 냔, 1905년도에 영국에서 있었던 웨일즈 대 부흥 운동이 지금도 평신도들을 통하 여 일어나게 하소서! 아멘! 할렐루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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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심 성경에는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 는 약속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왜 하필이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까… 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나의 계좌 잔고를 지켜 주시고, 나의 생명을 적들로 부터 지켜주신다고 해야 말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해보았습니다. 하 지만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는 것은 생 각보다 중요합니다.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의 부인 낸시 여 사는 알츠하이머가 얼마나 무서운 병인 지를 아주 가까이에서 경험했습니다. 그 래서 이 병의 퇴치를 위한 기금을 조성 하기도 했습니다. 치매 걸린 분들을 보시 면 하나님께서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 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욕심으로 가득찬 사람들을 만나면 가
족도 건강도 필요없고 오직 재물의 축적에 만 관심이 있음을 봅니다. 그들의 건강이, 삶이 망가져 가는 것을 보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는 것 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습니다. 오래 전에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입니 다. 라스베가스에서 돈을 벌어보겠다고 갔 다가 돈만 잃은 것이 아니라 타고 갔던 차 도, 시계도, 마지막까지 놓치고 싶지 않았 던 기타도 전당포에 팔아넘긴 사람의 이야 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 음과 생각을 지켜주셨다면 허무한 욕심에 가진 것을 모두 잃어버리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불안한 사람들을 만나면 저들의 삶에 평 화가 없음을 봅니다. 어떤 부자들은 현금 도 있고, 주식과 채권도 있고, 금과 은도 쌓
아 놓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마음에 평화 를 갖습니까? 프레퍼들을 보십시오. 왠만 한 슈퍼마켓에 들어가 있는 물건만큼 쌓 아두고도 계속 월급의 반 이상을 비상 식 량과 물품 구입에 사용합니다. 다 시간이 지나면 폐기될 물건들... 그들의 모습을 보 면 하나님께서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습니다.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싸우고 서로 연락 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 동안 의 사귐과 나눈 정이 아쉽습니다. 하나님 께서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셨다면 그들의 관계가 망가지지는 않았을텐데 아쉽습니 다. 돌아보면 해야 할 것을 했기 때문에 하 는 후회도 있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했 기 때문에 갖는 후회가 더 많습니다. 마음
을 욕심과 두려움으로부터 지키지 못했 기 때문입니다.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셨 다면 갖지 않았어도 될 후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면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 는 가장 만족스런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나는 가장 평안한 사람입니다. 나는 가장 부유한 사람입니다.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케이티 몬테소리 아카데미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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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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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야옹~ 반려동물 이야기(29)]
사바나 캣 (Savannah Cat) 사바나 캣은 살쾡이인 서벌과 일반 고양이 의 엄청난 체격차이, 유전자 개수 차이, 임 신기간의 차이로 인하여 사바나캣 한마리가 태어 나기위해 수 십마리의 일반 고양이들이 폐사하는 일이 빈번 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사바나 캣 F1 등 급은 미국에서도 1년에 많아야 30마리 전후로 태 어 난다고 하는데 예전처럼 서벌과 일반 고양이가 아닌 서벌과 사바나캣 F2~F4 정도의 사바나캣과 교배를 하기 때문에 예전 같은 참사는 거의 일어나 지 않는 다고 하네요. 사바나 캣은 서벌의 혈통 때문인지 매우 민첩하며, 4kg에서 11kg까지 자라는 대형 종 고양이로 최대 18kg까지 나간 경우도 있고 수
명은 무려 25년 이상이라고 하네요. 성격은 샴 고양 이를 닮아 주인에게 친밀감이 높고 충성스러워요. 게다가 영역동물인 고양이 임에도 불구하고 개처럼 산책 시킬수도 있는데요. 리드줄을 맨 사바나캣의 모습이 이색적? 으로 보이죠. 그리고 산책을 위해서 는 인식표는 필수랍니다. 다른 고양이와 달리 물도 좋아해서 날씨가 좀 더우면 욕조에 들어가서 냉수 반신욕 하는 것을 최고로 좋아라 한답니다. 사바나캣은 서벌캣의 모습과 덩치를 가지고 있어서 날씬한 몸과 긴 다리, 긴 목, 큰 귀, 뒷다리 중간 정도로 내려오는 짧은 꼬리를 가져 치 타나 표범을 연상케 하는데요. 이렇게 포스있는 외 모와 덩치에 비해 성격은 온순한 편이라 애묘가들이 가장 키우고 싶어하는 고양이 3위에 든다고 합니다. 치타를 빼닮은 사바나캣!! 와일드 한 매력 에 빠져들어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되는, 살쾡 이와도 비슷하고 표범 같기도 하지만……. 엄연한 반 려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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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stock Rodeo Art Competition ‘Auction’ 그랜드 챔피언 Michelle Jong(12th) $210,000 리저브 챔피언 Janice Khang (12th) $150,000 Mixed M 클래스 챔피언 Eunjin Seo (12th) Jr.H클래스 챔피언 Charles Hyun S Jang(8th) ‘19 Paint- 클래스 챔피언 Bokyung Jeon(12th) ’20 Jr.H클래스 챔피언 Grace Sowon Park(8th)
2021
‘20 Angelina Yoon ( Art & Design ) UT Austin RISD($129,200),Pratt($108,000), SAIC($71,400) Parsons($76,000), SVA($36,000),MICA($64,000) ’20 Nahyun Kim ( Animation ) SAIC ($71,400) RISD($149,200), UT Austin($45,344) ‘20 Seogene Lee ( Animation ) SVA($36,000) ’20 Sharon Han(Industrial Design)Parsons($56k) RISD,MICA($126,000),Pratt($108,000),UT Austin ‘20 Kevina Seo(Architecture) SCI-Arc RISD($274,000),Pratt($80,000), Carnegie Mellon
* Livestock Show and Rodeo Art Competition
2020
‘20 Congressional(7st) Art Competition
1st Winner - Sharon Han (M.H.S 12) ‘19 Dr.Mari Jon F. Student Dog Art Con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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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in Show - Nahyun Kim(11) Reserve Best in Show-Lindsey Kwon(6) Best in Grade Awards Best in 1st Grade - Elisa Gunnells Best in 4th Grade - Charles Chen Best in 5th Grade - Beihn Yi Best in 6th Grade - Lindsey Kwon Best in 9th Grade - Elizabeth Jung Best in 10th Grade - Christen Lee Best in 11th Grade - Nahyun Kim
Best of Show ‘20 ’20 ‘20 ’20 ‘20 ‘19 ’19 ‘19 ’19
Angelina Yoon (12) (Clear Creek ISD-H.S) Seogene Lee (12) (Katy ISD-J.H.S) Amie Yoo (11) (Spring Branch ISD-H.S) Grace Sowon Park (8) (Fort Bend ISD-J.H.S) Hannah hayoung Kim (8) (Spring Branch ISD-J.H.S) Bokyung Jeon (11) (Spring Branch ISD-H.S) Alex Choi (8) (Spring Branch ISD-J.H.S) Joy Park (6) (Fort Band ISD-J.H.S) Zoe Ju (5) (Spring Branch ISD-E.S)
Gold Medal
‘20 Stephanie Han(9), Bokyung Jeon(12), Lauren Oishi(8) Elizabeth Jung(10),Joy Hyewon Park(7),Jisoo Yoon(7) ’19 Hannah Kim(12), Jisoo Yoon(6), Maggie Lu(7), Grace Park(7), Seung Ho Jung(7)
Special Merit
1982
‘20 Nahyun Kim(12), Sharon Han(12), Maggie Lu(8) Christen Lee(11), Katie Kim(11), Hajin Laura Lee(9) Charles Hyun S Jang(11) ’19 Sharon Han(11), Ruby Zhou(11), Angelina Yoon(11) Christen Lee(10),Seogene Lee(11),Hajin Laura Lee(8)
미술교육을 통한 우리의 만남에서 ... 1) Creative한 사고와 표현력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1) Art Contest 참가를 통해 얻게되는 수상경력은 대학입시 입학원서의 Student Resume 에 포함되고 1) 일정 Art Competition 의 경우 우수 수상자는 대학 입학시 약정된 장학금을 제공 받으며 1) 미술대학이 아닌 일반 대학 진학시에도 Creative한 Portfolio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보여 줄수있는 Supplement 로 활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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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 Black, Interior Color: Gray Engine: 3.2L V6, Transmission: Automatic, Drivetrain: FWD Doors: 4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2 Mazda3 iSport Sedan] 중고차로 UT학생한테 2015년에 구입(2nd user), 통학용도로 이 용, no mechanical issues, cash only, 1주일 동안만 내놓고 광고 내리겠습니다 (-9/28) 문의사항은 문자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 512-이이1-구구4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4 Mercedes-Benz] CLA 250 쿠페, 가격 $14,950( 할부 가능)6만 9천 마일, 색상 Mountain Gray Metallic, 실내 Black w Leather Upholstery, 엔 진 2.0L I-4 cyl, 연비; 26.0/38.0 mpg City/Hwy EXPOMC ☎ (281) 272-999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0 Hyundai Accent GLS] $3,650, 101,000 마일, Cruise Control, 에어컨, 라디오, CD, Clean Title, 차량상태가 아주 좋 습니다. 가격조정 가능합니다. ☎832-755-464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6 Toyota Corolla LE] $4250, 154,000마일, 무사고차량 에어컨, 라디오, CD, Clean Title ☎832-755-464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8 Honda Civic LX] 클린 타이틀, 원오너, Mileage: 94,601, Body Style: Coupe Exterior Color: Blue, Interior Color: Gray, Engine: 1.8L I-4 Transmission: Manual Drivetrain: FWD, Door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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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 112000 miles Timing belt, battery changed 차 앞면에 스크레치들이 좀 있고 조수석편 바퀴쪽에 데미지가 좀 있습니다. ☎ 6사육-사6사-영9영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현대 Azera]2012년씩, 98000 마일 $8,700, 최근에 앞 타이어 두개와 브레이크 패드 모두 교 체한 상태이며, 풀옵션, 파노라 마 썬루프와 통풍시트/열선시트 ☎ 979-807-480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oyota Corolla] LE, 은색 $3,500, 2010년식, 120000마일 ☎ 979-253-4851(문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닛산 멕시마]2017년 $16700 38000마일, 신차로 구입한 닛산 의 Maxima 3.5L V6 ☎ 512-803-7964(문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토요타 포러너 구함] 15만 넘지 않은 2005년에서 2008년형 구합니다. ☎ 832-802-449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CAMRY SE] 무사고 경 력으로 56,000마일 달렸습니다. 2019년 타이어, 베터리 교체, 앞 좌석 열선 히팅, 좌측 후방과, 우 측 상방에 스크레치, katy 77494 ☎ 918-515-0430(문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0 Toyota Yaris] 120000 마일, 무사고, $2300 ☎ 469-560-324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8 렉서스 IS250] 무사고, 152989 마일, 클린타이틀 ☎ 469-729-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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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함께 발전하는 현실적인 선택을 하라고 제
얘기를 들어보니 딸 셋이 다 잘 자라서 잘 지
고, 착하고, 똑똑한, 한마디로 버릴 게 없는 괜
안했다.
10년도 더 된 일이다. 미국에서 가입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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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 있었다. 큰 딸과 둘째 딸은 모두 명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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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아도 성실하고 가정적인 남성을 만나 안정된 가정을 갖게 됐고, 그 보살핌 속에 자 녀들도 잘 자랄 수 있었다. 옛날에는 아들이 집안을 일으켰지만 이제 는 딸, 아들 구별도 없어진데다가 딸들이 부 모의 듬직한 보호자가 되는 세상이 됐다.
찮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딱 한가지 이유 때
여성은 남성1과 결혼했다. 그리고 긴 세월이
나왔고, 각각 의사와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했
문에 번번히 소개가 안되는 상황이었다. 그녀
흘렀고, 얼마 전 그녀와 연락이 닿았다. 내가 미
다. 싱글인 막내딸은 예술사업을 하는데, 크게
“사업하느라 워낙 바빠서 결혼 생각은 없
국에 있는 것을 알고, 센터로 전화를 한 것이다.
성공했다. 막내딸이 부모의 집도 사주고, 차도
는 것 같아요. 언니들처럼 결혼해서 잘 살면
사주고, 새 아버지의 식당도 차려줬다고 한다.
좋겠지만, 그게 뭐 부모 마음대로 되나요.”
가 딸 셋을 양육 중이라는 것이었다. 자녀 1명도 재혼하기에 어려운 조건인데,
그녀가 예약을 한 장소는 고급 레스토랑이었
막내딸에 대해 물어봤다.
자녀가 셋이나 됐으니 만남조차 이뤄지기가
다. 10여년 전의 인연으로 식사 한끼 하기에는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늦둥
“능력있고, 잘 나가는 아내 서포트하는 트
힘들었다. 하지만 여성이 생활력이 강하고,
다소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로 초대한
이 크는 걸 보는 행복도 크다면서 환하게 웃었
로피 남편들도 많아요. 따님도 그런 남성을
수완이 있어서 무슨 일이든 잘해냈기 때문에
이유가 있겠거니 생각했다. 물론 이유가 있었
다. 이들 부부에게 자식들은 보물 같은 존재였
만나면 잘 맞겠어요.”
그 부분을 어필했고, 드디어 두 남성과 만남
다.
다.
“그런 남자 만나기가 어디 쉽나요.”
여성의 등장은 화려하고 놀라웠다. 10만 달
몇 명의 남성들은 여성의 인상이 좋아서 대
자녀의 결혼은 부모의 마지막 인생 숙제
러가 넘는 고급 승용차를 타고 왔고, 시간이 거
시했다가 딸 셋 있다는 소리에 식겁하고 물러섰
다. 자기 분야의 탑으로 우뚝 선 자랑스러운
는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결혼 경력이 없는
꾸로 흐른 듯 10년 전보다 더 젊어진 모습이었
고, 이 남성만 여성을 선택했다. 남성은 인생의
딸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행복도
싱글이었다. 남성2는 이혼남으로 키도 큰 편
다. 내심 ‘부부가 합심해서 열심히 일해 성공했
중요한 선택을 해서 로또에 당첨된 것에 맞먹는
알게 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구나’ 싶었다.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 이뤄졌다. 남성1은 키도 작고,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
이고, 일정한 수입이 있어 남성1보다는 경제 적으로 조금 더 안정된 상태였다. 두 사람 모두 원하는 이성상이 있었지만, 조건이 평범한 남성들이 외모가 좋거나 나이 차이가 나는 여성을 만나기는 어려웠다. 이상
“지금 하시는 사업은요? 잘 되죠?” “작은 식당을 하는데, 그럭저럭 먹고 살만 해 요.” ‘작은 식당을 하는데, 이런 고급차를 몰고 다
여성이 싱글로 살았다면 이런 행운과 행복
배우자를 잘 만나는 것도 인생에서 큰 성공
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인
이라고 할 수 있다. 지극히 평범하게 살 수도 있
생 역전은 고급 레스토랑에 나를 앉혀놓고
었던 남성은 현실적인 선택을 해서 매우 풍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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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기에서 배우자 모범적으로 살다 가신 훌륭한 사람의 실제 행적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은 나의 인생을 고양 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일 이 될 것이다. 몇 사람을 살펴보자. 어떤 점에서 “10리를 간 사람들”(Extra Mile Pathway /마 5:40-42)을 찾아보는 것이 다. ① 루즈벨트(Franklin D. Roosevelt) 대통령을 보자. 미국 32대 대통령인 프 랭클린 루즈벨트는 네덜란드 이민자의 후손이었다. 청소년 시절 장차 대통령 이 되겠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전진 에 전진을 하며 승승장구 했다. 사립 명 문고, 명문대를 나와 변호사가 된 그는 정계에 진출한 뒤에도 탄탄대로를 걸어 38세에 이미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되 었다. 하지만 그에게도 인생의 깜깜한 터널이 있었다. 1920년 대선에 민주당 은 패배했다. 그런데 비가 오면 억수처 럼 쏟아진다는 말이 있듯이 1년도 못 되 어 소아마비에 감염되어 걷지도 못하는 중증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루즈 벨트는 주저 않지 않았다. 대통령이 되
겠다는 꿈은 잠시 접어두고, 소아마비 와의 투병 승리라는 새로운 꿈을 품었 다. 7년간 소아마비라는 중증장애와 싸우다가 정계로 복귀한 후 루즈벨트 는 1928년 뉴욕주지사로 당선되었고, 4년 뒤에는 미국 제32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는 미국 역사상 유례가 없는 4선 대통령이다. 미국을 경제 대 공황에서 구하고 2차 세계대전을 승 리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서였다. 그런 데 4선 된 지 3개월 만에 뇌출혈로 세 상을 떠났다. 그가 타계한 장소는 백 악관도 아니고 자택도 아닌 웸 스프링 스 재활센터였다. 이곳은 그가 소아마 비에 걸렸을 때 사재를 털어 창설한 미국 최초의 재활병원이었다. 정계에 복귀하기 전 7년 동안 루즈벨트는 그 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았으며 정계에 복귀한 후에는, ‘작은 백악관’이라 하 여 자주 그곳에 들려서 직무를 수행했 다. 특히 매년 추수감사절을 그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보냈다고 한다. 그에게 는 그곳이 소아마비를 정복하는 꿈을
품은 장소였기에 더 특별했을 것이다. ② 마틴 루터 킹을 보자. 그는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자이자 사상가요, 신앙인이었다. 비폭력, 무저 항 운동을 통해 인류화합을 도모한 흑 인 민권운동가이자 사상가로 몸소 사 랑의 실천을 보여준 사람이다. 그가 흑인지도자로 두각을 나타내게 된 것 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 버스 보이 콧 운동의 대표로 선출되면서부터다. 이는 흑백분리법의 일환으로 버스 안 에 백인과 흑인 좌석이 구별돼 있었 던 것을 철폐하고자 11개월 동안 흑인 들이 보이콧을 벌인 사건이다. 마하트 마 간디의 사상에 감명받은 마틴 루터 킹은 비폭력, 무저항주의 사상을 군중 에게 초소 함으로써 흑인 민권운동의 상징적 인물로 부각되었다. 그 후부터 그는 인종화합을 위한 민권운동으로 30여 차례나 체포되었지만, 비폭력 무 저항 운동에 대한 그의 신념에는 변함 이 없었다. 그는 흑인사회의 진보주의 자들로부터 비난받고 백인 주류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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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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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길일 : 9, 10, 13, 14일 여자 길일 : 11, 12, 15일 떠오르는 아침 해처럼 운세가 성대합 니다. 직장인이라면 지위가 높아지고 ᶱ 학생은 성적이 향상 됩니다. 그러나 겸 손하게 처신하지 않으면 도리어 실패 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 법, 성급하게 행동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 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윗사람에 게는 공손하고 아랫사람에게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덕을 베풀어야 할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천둥이 사방에 진동하듯이, 패기 와 활기가 넘치는 운세입니다. 따 라서 뜻을 세워 노력하면 순조롭 ั 게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천둥이 소리만 크고 실속이 없는 것처럼,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실속이 없는 일을 맡을 수 도 있습니다. 큰일을 하기 전에는 먼저 목표와 계획을 확실하게 세워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지나침은 오히려 모자람만 못한 것입 니다. 정상적인 궤도를 지키고 중도를 지켜야 길할 것입니다. 책임지고 해결 ᗭ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분주한 세월을 보 낼 수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많은 업무를 한꺼번 에 해결하려 들지 말고, 사소한 문제는 보류하여 마 음의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협조를 구하거나, 양보할 것이 있다면 양보하여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겉모습에 치중하게 되고, 경제력 이 충분하지 못하면서도 화려한 생활을 바라기 쉽습니다.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고 실속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계획하는 일은 서서히 진행하는 것 이 좋습니다. 밖으로는 화려하지만 내면으로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으니, 냉철한 이성(理性)으 로 앞일을 설계해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왕성한 의욕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 는 좋은 시기입니다. 넓은 아량으로 밝 ⪙௲ᯕ 은 덕을 베풀어야 하겠습니다. 한편, 불 은 격렬한 성질이 있으므로 경솔한 행 동을 하기 쉽고, 여러 가지 일에 마음이 흩어져 집 중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신을 지나치게 내세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강한 운수이긴 하지 만 처세하기 어려운 점도 있는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마른 나무에 단비가 내리는 격입니 다. 정성으로 노력하면 하늘도 감동 ᬱᚎᯕ 하게 됩니다. 옳은 것을 받아들이고 바르게 행동하면 뜻밖의 좋은 결과 를 얻게 될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정신적인 교분을 항상 두텁게 하고 아랫사람의 뜻을 잘 포 용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뜻밖의 경 사가 뒤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혹 사기를 당할 수 도 있으니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지금 현재는 모든 대업을 성취한 격입 니다. 그러나 달이 차면 기울 듯이 미래 ☁ӝ 를 대비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일을 성취한 다음에는 마무리를 잘하고 내 부 관리에 충실하여야 합니다. 현상 유지에 더욱 치 중하고, 모험적이고 무리가 따르는 사업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애정○ 건강△
행동을 조심하고 주변 사람들을 겸 손하게 대해야 합니다. 도리에 맞는 생활을 하면 저절로 복록이 찾아올 ݎ 것입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 법이니, 많아서 넘치는 것이 있으면 모자라는 곳에 덜어 주어야 합니다. 욕심을 부 리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베푸는 태도가 중 요하겠습니다. 겸양(謙讓)의 도는 어디에나 통 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금전○ 애정△ 건강○
지금은 본인이 잘못된 것을 개선하는 마 음자세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안 락만을 추구하다 보면 심신이 부패해지 는 법. 잘못된 것이 있다면 신중한 계획 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바로잡아 고쳐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정신적인 괴로움이 따르겠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오히려 더 크게 형통해지는 법입니다. 소인배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은 이익이 없을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중천에 떠서 찬란한 빛을 발하는 태 양처럼 운세가 왕성합니다. 마치 가 을철에 풍년을 맞은 모습입니다. 재 } 물이 풍족하고 정신적으로도 안정을 찾게 되니, 세상만사가 태평합니다. 그러나 태양 이 언제까지나 중천에만 머물지 않듯이, 현재의 행운을 놓치지 말아야 하며 또한 오래 보전하도 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주변의 환경 변화를 소홀 히 생각하지 말고 시대의 추세에 따라가야 할 것 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스스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보다 조 용히 다른 사람을 따르는 것이 더 길합 니다. 또한 땅이 만물을 포용하는 거처 럼 사람들에게 덕을 베풀어야 합니다. 분수를 지키고 마음을 곧게 가지면 모든 일을 순조 롭게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서남쪽으로 가면 좋 은 협력자를 얻지만, 동북쪽으로 가면 잃게 됩니다. 금전△ 애정○ 건강○
하늘 위에서 바람이 부니 곧 비가 내 릴 듯 하면서도 좀처럼 내리지 않는 ḡ 격입니다. 모든 사물은 각기 왕성할 때가 있는 법이니, 머지않아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비로 변하여 대지를 축축히 적실 것입니다. 스스로의 내부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 야 하며, 일을 급하게 서두르면 이롭지 않습니다. 재물운이 있으니 금전적으로 이익이 생길 것입니 다. 그러나 새로운 일을 확장하면 힘이 들 때입니 다. 금전○ 애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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