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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2차 평화통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 대선 전망, 바이든 54%, 트럼프 33% 북미관계 긍정 역할 기대, 트럼프 70%, 바이든 3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대통령) 휴스턴협 의회(회장 박요한)에서 실시한 제2차 해외동포 평화통일 여론조사(설문기간 10월15일부터 25일까지) 결과가 발 표됐다. (표1,2,3 참고) 휴스턴 코리아월드 한인신문사가 여론조사기관으로 참여 한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실시 된 1차 여론조사(346 명 응답)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한 632명이 이번 2차 설문에 참여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글용 설문지와 영 문 설문지가 동시에 개발 되어 한글 설문 527명, 영문 설 문105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 실시 된 영문 설문은 젊은 세대들과 1.5세 한인들의 참여를 확 대 시켰다. 한글설문은 50대가 34%로 가장 많았지만 영 문설문은 20대가 전체의 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했다. 한글과 영문으로 구분 된 설문은 세대간 여론 추이에 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대선전망에 대 해 한글설문 응답자는 트럼프36%, 바이든 52% 당선 가 능성을 전망했고, 영문설문 응답자는 트럼프 20%, 바이 든 65% 당선 가능성을 전망했다.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 는 트럼프 33%, 바이든 54%이다.
<표2>
<표1>
<표3>
반면, 당선 가능성에 응답자 가운데 북미관계에 대한 긍정 답변은 트럼프 당선을 예측한 응답자가 높게 나타 났다. 트럼프 당선을 전망한 응답자 가운데 70%는 트럼 프의 당선이 북미 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 했고, 바이 든 당선을 전망한 응답자 중 북미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 응답자는 37.6%에 불과했다. 오히려 바이든의 당 선을 예측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7.9%는 북미관계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남북통일 관련 문항에 대해서는 한글응답자에 비해 영 문응답자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불필요(한글 4%, 영문 15%)하다는 응답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 기준은 매우필 요 및 다소 필요 92%, 매우불필요 및 다소 불필요 6%이 다. 이 가운데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48%는 한 반도 긴강 완화 및 평화로운 삶에 대한 기대를 가장 크게 보였고, 불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35%는 언어, 체제, 법률, 문화, 가치관의 차이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 다. 남북통일을 위한 대화 주체 세력에 대해서는 한글설문 응답자 중 48%가 남한과 북한을 응답했지만 영문설문 응답자의 경우 26%가 남한과 북한을 응답, 44%는 남한 과 북한, 미국과 중국을 남북통일을 위한 대화 주체 세력 으로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기준은 남한과 북한 44%, 남 한과 북한, 미국과 중국 38% 응답률을 보였다. 종전시기 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8%가 지금이 적절함, 41% 는 북한 비핵화 합의 이후로 응답했다. <동자강 기자>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큰 일 해냈다!!! 알그린 하원의원으로부터 종전선언 결의안 이끌어 내 박요한 회장, 강문선 위원장 등 평통자문위원 함께 이룬 쾌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 장 박요한)의 꾸준한 활동이 드디어 미 연 방하원의원 종전선언 결의안을 이끌어 내 는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지속적으로 이 어 온 온라인통일강연회 중 지난 16일 제6 차 통일강연회에는 이번 결의안에 서명한 알그린 연방 하원이 참석 해 한반도 평화와 종전 선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
고 통일강연회 이후인 지난주 수요일 23일 에는 알그린 의원이 '한국 전쟁 공식 종식 결의안(H.Res152)’에 51번째로 서명하며 종전선언에 힘을 보탰다.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은 “휴스턴협의회 강문선 위원장 등 민주평 통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함께 노력 해 한국전 종전선언에 민주당 내 영향력 있
는 흑인 중진 연방의원인 그 린 의원의 지지서명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도 기쁘다. 이 제 더 많은 한인들이 각 지역 에서 연방의원들에게 종전선 언 서명에 대한 요구 목소리 를 높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자강 기자>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휴스턴 임시총회 개최 차세대 포럼 함께 열어, 패드릭 부지사 축하 메시지 전해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 임시총회가 10월 24일 휴스턴 한인회관에 서 개최 됐다. 2020년 사업보고 및 2021년 사업계획에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이번 총회에서는 Andy Kim하원의원 , Amy Peck, Alex Kim, Samuel Kim, Jennifer Knesek, Jhon H. Kim 등 연사가 온라인 메 시지를 전하는 정치, 사회, 법안, 의료 등 주 제로 차세대포럼도 함께 개최되었다. 특히, 선거 시즌을 맞아 미주 한인사회가 주류정 치에 참여해 한인커뮤니티의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의 중요성을 함께 논의 했다. 정명훈 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 및 재난극복에 한인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강조하며 당부 했고, 11월 3일 대통령
선거에 한인사회 참여 의의를 전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중남부연합회 36명의 회원
들과 휴스턴총영사관 이시완 영사 등 약 50 여명이 참석했고, 한국과 버몬트 한인회에
재해기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중남부 지역 한인회기가 나 란히 배치되어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중남 부 한인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식순을 함께 이어 갔다. 패드릭 부지사는 선거 일정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대신 새벽에 시 간을 내 축하영상을 직접 촬영, 이번 임시총 회와 차세대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미주 한 인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언급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정명훈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 들이 같은 장소에 함께 모일 수 있어서 의 미 있는 행사였다. 휴스턴 한인회 신창하 회 장께서 이번 총회를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봉사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에 큰 감동 을 받았다. 신회장 처럼 언제나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분들이 있어 한인사회가 함께 발 전 할 수 있다고 생각 된다”며 임시총회 장 소를 마련해 준 휴스턴 한인회에 감사를 전 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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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 새믿음장로교회 창립20주년 감사예배 이인승 목사 성역 46주년 기념 ‘행복한 목양의 인생’ 출판
▲이인승 목사
11월 8일 주일 오후4시 새믿음장로교회 (담임목사 이인승)가 창립2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갖는다. 올해는 이인승 목사가 성역 46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인승 목 사가 그 동안의 목회 활동을 전하는 ‘행복 한 목양의 인생’을 출판한 뜻 깊은 해이기 도 하다. 이인승 목사는 이번 컬럼1집에서
총 6장(새해를 열면서, 교회에 관한 이야 기, 전도와 선교이야기, 어린이와 가정 이 야기, 나의 인생 나의 목양, 감사 이야기) 64개의 칼럼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 했다. 새믿음장로교회에서는 이번 창립20 주년 및 이인승 목사 성역 46주년 감사예 배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께 이인승 목사의 ‘행복한 목양의 인생’ 컬럼을 나누어 줄 예 정이다. 그 동안 이인승 목사는 코리아월드 신문 사 목회칼럼리스트로 그 동안 하나님의 주 옥 같은 말씀을 이민사회에 접목시켜 전 하며, 현실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고난과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극복하는 다양 한 사례들을 설교 해 왔다. 이인승 목사의 이러한 목회 활동은 휴스턴 한인사회 뿐 아니라 이민사회 기독교인을 비롯 많은 이 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해왔다. 특히, 휴 스턴중앙장로교회 이재호 담임목사는 추
천사에서 이인승 목사의 글은 한치의 꾸밈 도 없이 피어나는 시골길의 따뜻함이 묻어 남과 동시에 얼음장 아래로 흘러가는 차가 운 시냇물 같은 비수도 감추고 있다며 막 힘 없이 쉼도 없이 단숨에 읽어 나갈 수 있 는 글이며 누구나 경험 할 수 있는 삶의 이 야기 신앙적인 문제들이라고 평하며 행복 한 목양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지혜를 전하고 있다고 소개 했다. 1954년 12월 전북 익산시 황등에서 4 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난 이인승 목사 는 1973년 총신대 신학과에 입학, 동대학 원 신약신학 전공 후 1992년 휴스턴에서 M.Div 학위를 취득한 후 1995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 후 남부개혁신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이인승 목사는 2016년 5월 에 동 신학교에서 문화교류학 박사(D.Ics)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실천신학 교수로 사 역하고 있다.그 동안 이인승 목사는 대한
▲이재호 목사
민국 육군 군목, 장성중앙교회, 휴스턴충 현장로교회, 어스틴중현장로교회에서 담 임목사로 시무한 바 있다. 특히, 이인승 목 사는 PCA 한인 남부노회 노회장,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휴스턴한인목사 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목회 활동 을 이어갔다. <동자강 기자>
해리스카운티, 신규 코로나19 구호기금 11월 2일부터 접수 4천만 달러 규모, 총 33,333가구 혜택 해리스 카운티에서 운영하는 신규 코로 나19 구호기금이 11월 2일부터 접수가 시 작 된다. 구호기금은 4천만불 규모로 가구 당 1,200불을 지원 해 총 33, 333 가구가 이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구 호기금 프로그램은 Galveston-Houston 대교구 카톨릭 자선단체에서 운영하며 11
월 2일부터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 다. 이번 구호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미납 청구서 등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증명할 수 있 어야 한다. 신청 자격 및 기준, 제출 서 류 목록은 CatholicCharitiesHelp.org
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도 온라인 (CatholicCharitiesHelp.org)을 통해 가능 하다. 이번 구호기금은 신청자가 초과 될
경우 신청서 가운데 자격을 갖춘 신청자 에 한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 한다. <동자강 기자>
예닮장로교회 석상은 담임목사 취임 10월25일 PCA 장로교단 한인남부노회 소속의 예닮장로교회가 설립 32주년기념 (1988년 새한교회 이름으로 설립) 예배 와 함께 석상은 담임목사 취임식을 함께 열었다. 조문성 장로의 인도 로 시작 된 1부 예배에서는 고 칠석 장로가 대표기도, 새소망 교회 김성수 목사가 사도행전 (21:1-6) 설교를 전했다. 열린 문교회 이상도 목사가 인도한 2부 취임식에서는 조용도 장 로가 교회의 약력을 소개하며 석상은 담임목사 취임 배경을 설명하며 교인들의 동의 결과 를 알렸다. 예닮교회 담임목
포토뉴스
사로 취임한 석상은 목사 가족으로는 부 친 석주홍, 모친 김윤남, 석미정 사모와 지현, 지우, 지나 1남 2녀 자녀를 두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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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둔 휴스턴 한인사회 후보자 지지 목소리 엇갈려 트럼프 지지층, ‘텍사스 오일경제, 자유민주주의 가치’ 강조 바이든 지지층, ‘이민사회 위축, 반이민정책 인권 문제’ 우려 11월 3일 미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트럼 프의 재선과 민주당 바이든의 대권 도전에 대한 한인사회 관심도 뜨겁다. 휴스턴 한 인사회에서도 공화당 지지 캠페인과 민주 당 지지캠페인이 동시에 펼쳐지며 투표 참 여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휴스턴 한 인사회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각각의 입장은 크게 엇갈리며 양당의 대선 주자를 지지하고 있다. 트럼프, 존코닌 지지후원행사를 개최한 배창준 회장은 “트럼프대통령의 자유가 치, 보수전통과 법치가 한미혈맹을 더 굳건 하게 해줄거라 믿는다. 그것이 바로 조국 을 위해, 자유민주주의 가치 회복하는 일이 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하며 트럼프의 재 선이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끌 것이라고 강 조 했다. 또 다른 한인 트럼프 지지자 최 모 씨는 “여러 정책이 후보자간에 엇갈리
지만 에너지 경제 부분 공약에서 트럼프를 지지하게 됐다. 바이든은 친환경 전기에너 지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내걸 었지만 트럼프는 텍사스, 오일에너지 도시 휴스턴에 유리한 경제 정책을 내걸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휴스턴이 발전하기
AAPI 바이든 지지캠페인 윤건치 박사 출연
아시안아메리칸태평양계연합(AAPI) 의 바이든 후보 지지 캠페인에 휴스턴 한 인사회 원로 윤건치 박사(전 한인회관 건립위원장, 현 한인회 이사)의 바이든 지지 영상이 페이스북을 통해 미주전역 에 알려지고 있다. 윤건치 박사가 등장한 AAPI 바이든 지지영상은 미주에 거주하
는 페이스북 사용자 가운데 한글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타켓 마케팅 되어 노출 되는 광고로 휴 스턴 뿐 아니라 미주 전역 한인사 회에 노출 되고 있다. 이번 영상에 는 윤건치 박사를 포함해 8여명의 전문직 종사자가 바이든 지지 메시 지를 전하고 있으며, 윤건치 박사 가 단독으로 등장하는 영상도 따로 소개 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윤 건치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좋 은 의견들을 수렴하지 못하고 자신 에게 충성을 원하는 행동으로 코비 드 문제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지 금 우리가 필요한 대통령은 조바이든과 같이 갈라진 사회를 융합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모든 사람과 같이 나아가는 것이 성경의 말씀인데, 트럼프는 자신의 행동은 돌아보지 않고 성경을 나쁘게 인용하고 있다”며 바이든 후보 지지 메 시지를 전했다. <동자강 기자>
위해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끄는 미국이 휴스턴 한인사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휴스턴 한인 민주당 지지모임 신현자 회 장은 “바이든 후보의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이민자를 위한 정책과 서민을 위한 공약을
내걸고 실천하고 있다. 소수민족으로 살아 가고 있는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 는 정책들은 민주당의 정책이다. 특히, 트 럼프의 반이민 정책은 우리의 이웃, 내 주 변의 가까운 사람들을 미국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하는 정책들이 많아 한인사회 를 위축 시키게 될 것으로 우려 된다”고 전 하며 인권문제를 강조했다. 이민법 전문 변 호사 A씨는 “트럼프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정부지원 수혜자 영주권 발급 제한 등 규 제는 합법적으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이 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평등을 앗아가는 심 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민자들 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로 직결 된다. 이 번 대선 결과에 따라 변화가 예측되는 행 정명령들로 인해 이민자들은 전전긍긍하 고 있다. 우리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미 국을 위해 이번 선거의 결과는 매우 중요 하다”고 전하며 이민사회의 위축은 한인사 회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는 일이라고 우 려 했다. <동자강 기자>
한인타운 포함 된 TX-7 연방하원 지역구 공화당 후보 웨슬리헌트 지지캠페인
10월24일 한인조기투표가 열린 한인타 운 스프링브랜치 트리니 멘델홀소사센터 (Trini Mendenhall Sosa Center)에서 공화 당 소속의 텍사스7지역구 연방하원 후보 로 출마한 Wesley Hunt(웨슬리 헌트) 지 지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지지캠페인은 웨슬리 헌트와 육사 동기인 1.5세 앤디정 의 부모 정흥수 씨와 정남순 씨가 캠페인
에 앞장 섰다. 앤디정은 지난 14 일 휴스턴 한인사회와 함께 웨 슬리헌트 후원의 밤을 열고 한 인사회 지지를 호소 했고, 당시 후원의 밤 행사에는 변재성 전 한인회장, 하호영 전 노인회장, 헬렌장 전 한인회장, 배창준 전 평통회장, 정태환 전 베트남참 전국가유공자회장, 정정자 이사, 박희복 여사, 최치시 박사, 김영 실 평통 자문의원 등 한인동포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서 웨슬리 헌트는 한인사회의 지 지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거듭 전했다. 웨 슬리 헌트가 출마한 텍사스 7지역구는 한 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메모리얼 지역과 I-10 서남부 지역, 하이웨이6에서 290번 도로까지 이어지는 서쪽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한인사회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중요 한 선거구 중 한 곳이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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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자협회 투표 참여 캠페인 '비약적 발전' 가장 뜨거웠던 2020년! 휴스턴 한인조기투표 열풍
휴스턴시민권자협회(회장 신현자)의 한 인투표참여 캠페인이 해를 거듭할수록 활 발해 지며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소수 인원들이 한인마트 앞에 가 판대를 설치하고 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쳤 던 모습을 돌아 보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한인사회 투표참여 캠페인의 비약적 발 전의 중심에는 수년간 활동한 시민운동가 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의 외로운 사투 가 있었다. 휴스턴시민권자협회의 이 같은 활동은 하나의 길을 보고 묵묵히 활동 해 온 신현자 회장의 사투가 이룬 성과다. 아 직 투표율이 공개 되지 않은 시점에 한인투 표 참여 결과에 대한 평가는 이르지만 한 인사회의 투표에 대한 관심, 다양한 방식의
투표참여 캠페인이 펼쳐 진 것은 현상으로 드러나는 성공적인 일이다. 휴스턴 한인사 회도 드디어 소수민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권자 등록 운동, 투표참여 캠페인에 함께 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다양한 홍보캠페인 에 한글이 등장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행착오도 있었다. 투표를 돕기 위해 투 표장에서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던 시민권 자협회 자원봉사자들은 2년전 투표소에서 100피트 떨어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규정으로 투표장에서 쫒겨나기도 했지만, 이에 대한 문제제기에 당시 선거관리위원 장은 휴스턴 한인회관을 직접 방문해 규정 에 대한 설명을 전하고 규정 내에서 투표참 여 독려 캠페인과 통역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금은 투표소에 유급직 원 한인들이 채용 되어 한국어로 안내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한인 조기 투표소도 확대 됐다. 한인타운에서만 열렸던 한인조 기투표는 올해부터 케이티에서도 함께 시 행되고 있고, 아시안조기투표일에 한인사 회도 참여하며 조기투표 창구를 확대 했다. 시민권자협회에서는 비약적 발전에 한인 사회의 참여와 단체들의 협조에 감사를 전 하면서 아직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남 았다고 전했다. 시민권자협회의 숙원사업 인 한글투표용지 제공이다. 이를 위해서는 한인들의 많은 투표참여가 있을 때 가능하 다. 시민권자협회 혼자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신현자 회장은 “예년에 비해 올해 조기투표 참여 한인들이 크게 증가 했다.
우리가 코리안어메리칸으로 살면서 우리의 권리를 행할 때 우리의 권리를 찾을 수 있 다. 투표의 권리를 행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키워 우리의 권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 다. 한인사회가 여기, 이렇게 많은 유권자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바탕이 된다”고 강조 했다. <동자강 기자>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 트럼프 재선 위한 연합기도회 개최 버제스 TX-26 연방하원의원 기도회 동참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회장 원관혁)에 서 주최한 연합기도회(트럼프 대통령 재 선과 국가를 위한)가 10월24일 달라스 캐
롤톤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휴스턴에서 전진용 목사, 송경섭 장로, 송혜숙 권사가 기도회 연사로 함께
했다. 원관혁 회장은 “이번 기도회에는 텍사 스 26지역구 현직 마이클 버제스 (Michael Burgess) 연방하원의원이 행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약 2시간 가량 기도회를 함께 하 며,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의 활동에 큰 힘 을 보탰다”고 연합기도회 개최 소식을 전 했다. 원 회장은 ”미애국 기독인 연합회와 애
국교회는 설립 목적에 따라 성경 위에 세 워진 자유대한민국과 미국을 지키기 위해 조직된 기독인 연합회다. 특히, 이승만 건 국 대통령의 기독교 입국론에 근거하여 설 립이 되었으며 각 지역에 애국교회를 세워 나가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번 기도회를 통해 트럼프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애국기 독인들의 기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11월 1일(일) 새벽 2시 서머타임 해제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이11월 1일(일) 새벽 2시를 기해 종 료된다. 11월1일 새벽2시가 되면 일광절약시간제 해제로 새벽1시로 변경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은 자동으로 시간이 변경 되기 때문에 아날로그 시계 및 인터넷이 연 결 되어 있지 않은 디지털 시계 등은 수동으로 시간을 변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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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19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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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빛 사연들을 안고 조국을 등진 이민 사람의 생각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의 변화는 행동의 영향을 미쳐, 결국 한 사 람의 생애를 결정 한다. 이렇듯 중요한 생각의 기초는 결심에 근거하고 있다. 결심하는 생활은 결국 한 사람의 생애 를 결정지어 줄 수 있으리만큼 중요하 다는 이야기다. 한국에서 살기 힘든 부부, 젊은 층, 노 후가 불안한 사람, 결혼에 실패한 사람, 모든 사람들이 미국에 관심과 기대가 크기에 너, 나 할 것 없이 미국에 오려 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생활 환경이나 여건이 좋은 곳으로 또는 보다 나은 삶 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곳으로 이 동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인 것이다. 하 물며 한국의 정치인들의 자식들은 미국 으로 유학을 보내 영주권, 시민권을 획 득. 미국에 거주하게 해놓은 현직 장관, 국회의원, 실세들이 너무 많다. 이러한 현상은 물론 계층간의 차이로 설명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미 국에 대한 애증의 감정이 뒤섞여 있다 는 것이다. 지금은 미주 한인동포수가 250만이 넘으니 그 중에 누구 한 사람 이라도 인연이 있을 것이다. 허나 4-50 년 전 만해도 그 당시에는 나의 조국보 다는 더 냉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는 것을 떠나려는 이들도 잘 알고 있었 지만, 전세계 성인인구의 16%인 7억 명 정도가 외국으로 영주 이민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인들이 이민 을 희망하는 1순위 국가는 미국인 것이 다. 고생을 각오하고 미국 이민행을 택 한 것이다. 서울에 있는 모 대학교 교직원이 모 신문을 통해 이민신청을 하기 위해 줄 서있는 사람들을 보고 “회색 빛 사연들 을 안고 조국을 등지고자 하는 행렬” 이 란 미국 이민에 대한 비꼰 글을 본 적
이 있다. “왜! 이들은 그들이 살던 조국 을 떠나서 이민을 가려고 하나?“ 사람 이나 동물들이 이동하는 것은 누가 누 구를 등지고 조국을 배반하는 것이 아 니다. 현재보다는 미래가, 자기 조국보 다는 생활환경이나 여건이 좋은 곳으
회의 변천과정을 지켜봐 왔다. 당시 거 리에서 한인동포들의 얼굴만 마주쳐도 반가웠고 한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친 근감을 나누며 살았다. 그 당시 커뮤니 티 규모가 작으니 쓸만한 감투를 찾을 수가 없었기에 조용할 수 밖에 없었다.
로, 또는 보다 나은 삶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곳으로 생명체들이 이동하 는 것은 자연의 섭리인 것이다. 그간 우 리 이민1세들은 이민을 떠나는 순간부 터 나의 조국을 잊지 않으려고 애쓰면 서 한국인의 뿌리와 긍지의 자긍심을 갖고 조국을 홍보하고, 애국하며 사는 것이 우리 이민1세들의 생활의 신조이 다. 어려운 이민생활에도 불구하고 발 전에 발전을 거듭한 것은 다가올 번영 과 풍요를 위해 현재를 희생할 줄 아는 이민1세들의 인내가 있었기에 가능했 다. 우리 이민1세들은 회색 빛 사연을 안고 조국을 등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한국을 떠나 필자는 79년 휴스턴에 정착. 이후 줄 곳 우리 동포사
이로 날로 방대해져 한인동포사회가 4 만이라는 결코 작지 않은 규모의 미국 의 4대 도시에 휴스턴 한인사회가 50여 년이 흘러 뿌리깊은 나무로 성장했다. 회색 빛 사연을 안고 미국생활을 하 다 한국에 갈 때는 설레지만 한국을 떠 나올 때는 마음이 편치 않다. 마음속의 고향은 마냥 포근하지만, 정작 눈으로 본 고향은 보 잘 것이 없다. 시골의 정 취는 윤곽으로 찾을 수는 있겠지만 서 울이 고향인 사람은 살던 곳이 너무 변 했기 때문에 옛날의 골목을 찾을 수 없 기 때문이다. 이제 고향은 마음속에서 간직하고 간혹 꺼내봐야지 그 속에 들 어가면 어린 시절의 좋은 기억을 허물 어뜨리는 일이다. 우리의 후손들도 우
리와 똑 같은 고향을 갖지 않을 것이며, 고향의 개념도 바뀔 것이 아닌가 생각 해본다…? 그러나 시골에서는 정겨운 이웃, 함께 밥을 먹는 가정, 동구 밖 느 티나무가 마을을 지키는 그 빈자리에 마음에 그리던 고향만을 가슴에 간직하 고 있을 것이다. 미국생활 40여 년이 지 난 7십이 넘은 이제 한국에서 살았더라 면 그래도 삶의 보람을 느끼지 않았을 까 생각해 본다. 그러나 미국으로 이민 온 이후 40여 년 넘게 살아왔으나 지금 도 내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내 과거 직 업에 대하여 만족했는지 묻는다면 자 신 있게 대답할 수 없다? 미국에서 직 업, 비즈니스를 선택할 때에는 그 일에 자신이 있어야 하고 일의 대한 대가가 충분해야 하고 보람을 느껴야만 성공한 이민생활 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 다. 나는 장사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 돈을 벌 수 있는 환경과 조 건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지금은 나는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을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회색 빛 사연을 안고 조국을 등진 것이 아니라 고 지금도 말 할 수 있을까…?!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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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KOREA WORLD
OCT 30, 2020
|타운뉴스|
휴스턴푸드뱅크 무료식품 제공 2배 증가 코로나 이전 45만파운드→현재 100만 파운드 휴스턴 푸드뱅크에서는 코로나19로 인 한 실직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들을 대상으로 무료식품 제공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식품을 제공 받기 위 해서는 1 킬로미터 가량의 긴 줄에서 기다 려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휴스턴 푸 드 뱅크는 하루에 약 백만 파운드의 식량 을 휴스턴 곳곳 수백 곳에 휴스턴 시민들 에게 무료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푸드뱅크 지원을 받은 허르만 헨 튼씨는 현재 실업 중인 건축 노동자다. 헨 튼씨의 아내는 공구점에서 일하고 있으 며, 현재 남편을 포함한 가족 5명을 홀로 먹여 살리고 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푸 드 스탬프 혜택을 받으려 했지만, 연방 정 부는 한달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고작 25불 이다. 헨튼은 “한 남자, 아버지와 가장으 로써 매우 수치스럽다”며 푸드 뱅크 배포 소에서 줄을 서며 기다리던 헨튼씨는 고 백하며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푸념했다.
휴스턴 푸드 뱅크는 현재 매일 평균 80 만 파운드의 식량을 배포하고 있으며, 지 난 봄에 처음으로 무려 백만 파운드의 식 량 조달을 기록하고, 그 이후로도 수 차례 씩 비슷한 양의 식품을 하루만에 배포했 다. “코비드 19 전염병이 창궐하기 전 우
리는 약 45만 파운드의 식량을 매일 제공 하고 있었다”고 휴스턴 푸드 뱅크의 회장 브라이언 그린은 전했다.그런데 갑자기 휴스턴을 포함한 전국의 수백만의 근로자 들이 실업을 당하고 도움의 손길에 의존 하게 되었다. “멕시코만의 허리케인 같은
술 마시며 운전하는 영상 올린 모레혼 음주사고로 동승객 3명 사망 지난 26일 월요일 해리스 카운티 검찰 은 47세 카밀로 모레혼을 음주운전 치사 3건, 음주운전 폭행 1건 혐의로 형사 입건 했다. 사건 담당 검사에 의하면 모레혼은 일 요일 아침 본인의 실버 혼다를 주행하다 검은색 픽업 트럭을 들이 받았다고 한다. 모레혼와 같은 차량에 있었던 여자친구 를 포함한 승객 3명은 사건 현장에서 사 망하였고, 검은색 트럭 운전자는 중환자 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리스 카운티의 션 티어 검사는 사건 직전 모레혼은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맥주를 마시며 운전하는 모습을 찍어 올 렸다고 전했다. 비디오에 의하면 술을 마
시면 운전을 더 잘한다고 자랑하는 모습 도 포함되어 있다. 비디오는 약 7시 47분 경 찍혔고, 사건시간은 7시 53분쯤으로
기록되어 있다. 티어 검사는, “피고의 행동이 이렇게 끔 찍한 사고 직전에 이런 영상이 녹화되어
재해처럼 느껴졌다”고 그린은 그 상황을 기억했다. “줄이 순식간에 늘어나는 것은 충격적이었다”고 전했다. 코비드 사태 발발 무렵 휴스턴을 포함 한 미국의 많은 도시의 서민들은 그날 벌 어 그날 쓰기에도 바쁜 생활하고 있었으 며, 코비드 사태의 여파인 경제적 어려움 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다. 사태 초기엔 무려 2천 2백만명이 실직하 였고, 아직 천만곳이 넘는 일자리가 회복 되지 않고 있다. “미국 가정의 40프로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400불도 저 금해 놓고 있지 않다”며 그린은 연방준비 은행의 통계자료를 소개했다. “코로나 상 황이 터지자 긴급 구제가 필요한 가정의 수가 폭증했다” 헨튼씨는 실직 후 자녀 셋 을 먹여 살리기 위해 자신은 아내와 함께 하루 한 끼만 먹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헨 튼씨는, “누구한테나 있을 수 있는 일이 다”라며 도움을 전하는 이들에게 고마움 을 보였다. <편집국 취재팀>
모두가 볼 수 있다는 건 참 드문 일이지 만, 사람들이 갑자기 목숨을 잃기 직전 이 런 무책임한 행동이 있기 마련이다”고 전 했다. 이 치명적인 충돌사고 역시 카메라 에 잡혔다. CCTV기록을 조사한 결과 검 은색 트럭과 충돌하기 직전 과속하는 은 색 혼다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네 곳에서 충돌사고 가 일어나 무려 7명까지 목숨을 잃게 되 었고, 사건 책임자 모두가 입건될 것”이라 고 티어 검사는 전했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인근에 폐점시간 이후에도 알코올을 판매하는 불법 주점을 수색하여 이 치명적인 사고에 책임을 물 을 것이라고 전했다. 검은색 트럭의 운전 자는 아직도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는 중 이다.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 았으며 모레혼은 중상을 입어 입원중이 다. 유죄 선고시 80년 징역형을 예상하고 있다. <편집국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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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0
코 리 아 월 드 | 21 |
|타운뉴스|
2020 한인 투표참여 캠페인 이 글은 한국계 미국인들과 다른 이민자들을 위해 휴스턴에 거주하는 젊은 한국계 2세미국인들이 쓴 글입니다. 미국처럼 다양한 인종들과 더불어 사는 우리는 우리 공동체를 더 폭 넓게 해석해서 주위의 다른 지역공동체와 연결되어 상호 이익을 공 조할 때 상호 번영할 수 있습니다. 한 세기에 한번오는 팬데믹 가운데, 이 역사적인 선거를 앞둔 올해 우리가 서로 깊이 연결되 어있음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우리기사의 연재를 기대하시고 여러분의 이민자 신분상태와 상관없이 인구조사에 참 여하시고, 그리고 여러분의 인생이 이번 11월3일 선거에 결정될 것처럼 투표합시다. -휴스턴 한인시민권자협회-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로 이끄는 펜데믹 Dona Kim Murphey, MD PhD 의사 과학자이자 커뮤니티 조직자이자 Pearland ISD 이사회의 전 후보자 미국에서의 이민 경험은 동일하지 않 은데 그예가 우리 커뮤니티입니다. 한인 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대학원 이상의 고학력인 반면, 우리는 건강보험 및 중소기업 대출과 같은 공적 자금에 대 한 접근이 제한되어 있고, 영어 능력 부족 과 낮은 시민 및 투표참여로 인해 투표 및 대표성에 대한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많은 한인 서류미비자들이 소리없이 고 The pandemic as a window into a world of possibility Dona Kim Murphey, MD PhD physician scientist and community organizer and former candidate for the Pearland ISD Board of Trustees The immigrant experience in the United States has not been monolithic. Let’s examine our community. On the one hand, Korean Americans hold among the highest post-graduate degrees per capita in this country. On the other hand, we silently struggle with a large undocumented population, with limited access to publicly funded resources including healthcare and small business loans and barriers to voting and representation due to a lack of English proficiency and poor civic and electoral engagement. These are all related. The health of individuals is related to the health of our economies and the health of our democracy. And never has this been more apparent than during a historic pandemic. As a second generation Korean American and physician scientist who was born and raised in Houston, I cannot tell you how often over the last seven months I have eyed with envy the swift and effective public health
통당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들은 모두 상 호 연관 되어 있는데 개인의 건강은 건실 한 경제와 민주주의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실은 유례없는 유행병이 만 연한 지금처럼 더 분명한 적이 없습니다. 휴스턴에서 태어나고 자란 2 세 한인 의사이며 과학자로서 저는 지난 7 개월 동안 한국 정부가 코로나 피해를 완화하 기 위해 시행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중 보건 전략을 얼마나 많이 부러워했는지 말할 수 없습니다. 사망 한 사람이 거의 소수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광범 위한 접촉 추적을 가능하게하는 강력한 공중 보건 인프라, 건강한 기준과 건강에 대한 동등한 기회을 지원하는 전국민 건 강보험 , 마스크 쓰기와 같은 간단한 실행 을 통해 한국에서 완전한 봉쇄없이 빠르 게 막는 것을 미국에서 우리가 할수 없는 것을 달성했습니다. 경기 부양책 지출에 대한 강한 의지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유권 자 투표율은 70%를 초과하는 반면 2016 년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투 표율은 55 %였습니다. 국민들이 민주주 의에 참여하면 정부는 국민들을 위해 일 하게 되는데 우리 정부가 국민들을 위해 일할때 우리는 현재 우리가 당면한 이 같 은 자연 재해에 더 건강하고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미국의 흑인과 유색인종 커
뮤니티에 불균형하게 영향을 주는 것 은 이 나라의 인종과 타자성이 어떻게 폭 력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획기적인 인식 과 병행하여 움직이는 것이 우연의 일치 는 아닙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증오 범죄 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아온 아 시아계 미국인으로서 우리는 국민모두를 위해 일해야 하는 사회 계약을 형성해 나 가는데 참여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엄청 난 결과를 낳았는지 의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난 60-70 년 동안 시민권 의 승리와 꾸준한 이민으로 인해 상당한 인구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우리가 민주주의에 더 쉽 게 접근할수 있게 하기 보다는 이 나라 의 변화하는 모습을 부정하기 위해 최선 을 다했습니다. 그들은 공교육에 투자하 지 않았으며, 시민교육 및 과학에 투자를 중단했으며 그 공백을 이상한 개인주의 와 소비주의로 채워져 우리를 공동의 필 요에 대해 낯선 사람으로 만들었고 우리 자신의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1 세대 이민자들은 자녀들이 새로운 언 어, 문화 및 시스템의 도전과 함께 번창 할 수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좁은 목표 에 종종 집중하기 때문에 시민 및 선거 참 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이 보편적입 니다. 우리 자신의 경제적 안정을 확보하 면서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지나쳐 보내 는 유혹에 저항하는 것이 2 세대 이민자
들의 사명입니다. 전염병은 우리가 자신에게만 너무 집 중하는 것을 비난하는 세상의 악의적인 면을 보여줍니다. 이 고통스러운 통찰력 을 통해 우리는 비전과 함께 다른 것을 구 축 할 수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 대통령 행정부와 정치적으로 조정 된 기구안에서 일어난 사람들은 너무 오 랫동안 지방 및 주 정부를 잡고 있으며 우 리와 같은 사람들이 투표하고 공직에 나 서는 것을 배제했습니다. 동시에, 그들은 자유라는 거짓 약속 (세금 없음 = 서비스 없음, 보안 없음)하에서 사회적 경제적 안 전 보호막을 파괴시키기 위해서 우리를 공모자로 유혹했습니다. 수십 년 전에 중 요성을 잃었지만, 그들은 소수 모델 (아 시아인과 흑인 미국인 사이의 고의적인 인종적 쐐기)의 허구와 우리의 삶, 생계, 그리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위 험한 극도의 양극화현상으로 우리의 힘 을 분리하게 하였습니다. 우리 정부가 오 랜 시간 동안 우리 국민에게 봉사하지 않 았고 우리 모두가 서로를 상대로 대적하 게 하는 볼모로 이용되어 왔다는 것을 언 제나 깨닫게 될까요? 선거 대리모가 일회 용 반창고에 불과하다는 것과 우리가 민 주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만이 치료법이라는 것을 언제나 깨달을까요? 아마도 그때는 2020 년이 될 것입니다.
strategy deployed by the South Korean government to mitigate the harms of COVID-19. Very few people died, and this was not by accident. With a robust public health infrastructure that enabled widespread contact tracing, universal healthcare supporting a healthier baseline and fewer health disparities, and a commitment to simple interventions like masking, they accomplished in Korea what continues to elude us in the United States – rapid containment without comprehensive lockdowns. A strong commitment to stimulus spending has furthermore helped them weather the economic downturn. In South Korea, voter participation exceeds 70%. By contrast, despite our best efforts in 2016, turnout was 55% in the U.S. When people participate in democracy, our governments serve us. When our governments serve us, we are healthier and more resilient to natural disasters like the one in which we are currently embroiled. Is it coincidence that the disproportionate impact of this disease on Black and Brown communities in the U.S. has moved in parallel with a pivotal awareness of how race and otherness in this country invites violence? No. As Asian Americans who have seen an explosion in hate crimes during the
pandemic, we are becoming conscious of how our failure to participate in creating a social contract that serves us all has had devastating consequences. Over the last 60-70 years in America, we have undergone substantial demographic changes due to civil rights victories and immigration. And those in positions of power, rather than making democracy more accessible to us, have done everything they could to deny the changing faces of this country, seats at the table. They have disinvested in public education. They have disinvested in cultivating civic and scientific literacy. That void has been filled by a grotesque individualism and consumerism that have rendered us strangers to our collective needs and slaves to our own. It is common for first generation immigrants to minimize the importance of civic and electoral participation, as they focus often by necessity on the narrow goal of creating the circumstances by which their children can thrive with the challenges of a new language, culture, and systems. It becomes the specific responsibility of second generation immigrants to resist the seduction of blowing past the suffering of others as we secure our own material needs. The pandemic offers us a window into the psychic malaise of a
world in which we are condemned to focus so narrowly on ourselves. With this painful insight, we are gifted with the opportunity to vision and build something different together. This presidential administration and those who gave rise to it in politically coordinated vehicles have for too long owned local and state government and excluded people who look like us from voting and holding public office. At the same time, they have seduced us into complicity in ravaging our social and economic safety nets under the false promise of freedom (no taxes = no services, no security). While they lost their relevance decades ago, they have sought desperately to divide our power by peddling the fiction of the model minority (a deliberate racial wedge between Asian and Black Americans) and a dangerous hyperpartisanship that in this moment threatens our very lives, livelihoods, and our democracy. When will we finally realize that our government has not served us in a very long time and that all of us have been played like pawns against one another? When will we finally realize that electoral surrogacy is but a band aid but that our active participation in democracy is the cure? Perhaps in the year 2020.
Column
| 22 | KOREA WORLD
OCT 30, 2020
|칼럼|
ㅣ문화칼럼ㅣ
<위기의 3세기>라는 로마 군인황제시대
콤모두스가 암살된 다음날인 193년 1 월1일, 원로원은 66세의 페르티낙스를 황제로 추대했다. 해방노예의 후손으로 태어나 군대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애 초부터 황제 자리는 바라지도 않던 우 직한 인물. 하지만 원로원은 그를 막판 에 꺼내 보일 수 있는 유리한 카드로 삼 았다. 자칫 혼란스러워질 수 있는 공백 기를 제 때 메우고 군부의 반발도 충분 히 잠재울 수 있는 카드. 그만큼 그는 군벌들의 신망을 얻고 있었다. 애초에 생각이 없었기 때문인지, 아 니면 수신제가부터 할 생각이었는지, 그는 황제가 되자마자 집안 정리부터 했다. ‘황제 자리 세습은 없다, 내 아내 도 황후라 부르지 마라, 따라서 우리 가 족은 황궁으로 이사하지 않는다….’ 그 런 후 12년간 악정으로 망가진 국정을 바로 잡는 일에만 전념했다. 그러나 그 는 황제가 된지 87일만에 근위병에 의 해 암살된다. 그의 통치기간이 워낙 짧 아 그가 성군이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그의 마음가짐으로 보아 그가 오래도록 치국평천하했더라면 로마의 운명도 좀 달라졌으려나. 황제들이 줄줄이 암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노린 자들이 많았다. 그 중 셉티무스 세베루스 (Septimus Severus 191-211)는 도 나우 군단에서 황제로 옹립되자 발 빠르게 로마로 진군, 18년간 제국 을 다스렸다. 그는 첫 부인이 죽은 후 두번 째 부인은 점성술로 간택, 태양신을 섬기는 사원의 대제사장 의 딸을 황후로 맞았다. 이들로 인 해 그동안 잠잠했던 기독교 박해가 다시 시작되었다. 많은 신도들과 함께 안디옥의 클레멘트, 오리겐 등 초기 기독교의 위대한 지도자들 이 이 때 줄지어 순교했다. 셉티무스는 카라칼라와 게타를 낳아 공동 후계자로 삼았지만 카 라칼라(211-217)는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동생을 죽이고 단독 황제가 된 폭군. 속주들에게는 로마에 충 성할 것을 기대하며 시민권을 남발
했다. 이에 특권을 잃은 로마 시민들 은 반발했고 국가는 국가대로 속주세 를 거둘 수 없게 되자 재정은 쪼들리 게 되었다. 카라칼라의 또 다른 실책은 동방전 선에서 생긴다. 위협적인 사산조 페르 시아를 막는 방파제 역할을 잘 하고 있던 파르티아를 흡수 통일하려 했던 것. 그들의 게릴라전을 감당할 수 없 게 되자 파르티아 국왕에게 공주를 왕 후로 맞겠다는 결혼 화친을 제안한다. 그런데 보기좋게 거절당하고. 이것을 본 로마 군인들. 특권이던 로마시민권 도 휴지조각으로 구기더니 이제는 로 마의 자존심까지. 더 이상 참을 수 없 는 근위대장은 황제를 칼로 찌르고 사 고사로 위장 보고한 후 자신이 왕위에 오른다. 그러나 카라칼라의 이모 율리아 마 이사는 자신의 손자를 데리고 시리아 군단장을 찾아 가 카라칼라의 숨겨 진 아들이라고 속인다. 절박할 때는 지푸 라기라도 잡고 싶은 법. 거짓인 것 빤 히 알지만 시리아 군단은 환호성을 지 르며 14세 된 알렉산더 세베루스를 황
<유럽사18>
제로 옹립한 후 근위대장을 제거한다. 외할머니 율리아 마이사는 야심은 컷어도 현명했다. 자신이 섭정하면서 당대 최고의 석학인 울피아누스를 황 제의 정치 고문으로 앉힌 것. 그러나 외할머니가 죽고 어머니인 율리아 마 메아가 섭정자리를 물려받자 상황은 달라진다. 어머니도 야심은 컷지만 어 리석었다. 자신의 권력에 걸리적거리 는 자들을 제거했고 여기에 울피아누 스도 포함시킨다. 알렉산더 세베루스가 235년에 암살 되고 284년에 디오클레티아누스가 등 장하는 49년 동안 18명의 군인 황제 가 난립, 본격적인 군인황제 시대가 열린다. 여기에 공동황제까지 합하면 25명이나 된다. 이들의 죽음도 다양 하다. 천수를 다하고 죽은 왕은 타키 투스뿐. 그 외엔 전염병 감염, 전사, 자
를 알렉산더 이전의 전성시대로 되 돌려 놓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은 왕 이다. 이 꿈을 이루려면 로마 제국과 의 충돌은 피할 수 없다. 과거 페르시 아가 지배했던 소아시아, 시리아, 팔 레스타인, 이집트 등지가 지금은 로 마의 속국이기 때문이다. 그는 아르메니아 정복을 감행한 후 메소포타미아를 공격하여 시리아의 도시 안티오키아를 점령했다. 발레리 아누스 황제는 페르시아군과 맞서기 위해 유프라테스 강 상류를 본거지 로 삼았다. 그런데 하필 이 시기에 유 프라테스 강이 범람하면서 흑사병이 번졌다. 황제가 무엇 때문에 하늘이 노했 을까 고민하는 동안 어제까지 건장 했던 병사들은 수천명씩 죽어나간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로마의 신들
살, 암살 등으로 평균 재위 기간은 채 2년을 넘기지 못한다. 그래서 역사에 서는 이 시기를 무정부 상태로 보면 서 <위기의 3세기>라 칭한다. 이러한 위기를 맞게 된 원인 은 여러가지 들 수 있겠지만 우 선 게르만족과 사산조 페르시 아 제국의 잦은, 그리고 갈수록 거칠어지는 침입으로 국방비가 크게 늘어난 것을 들 수 있다. 그래서 국경을 지키는 군인을 통솔할 능력이 있고 그들의 월 급을 챙겨 줄 수완만 있으면 아 무나 황제가 된 것. 이런 능력과 수완이 있는 자가 아무나는 아 니겠지만. 게다가 속국의 반란 도 심심찮게 일어났다. 한마디 로 대책없이 몸통만 크게 키운 것. 이들 25명의 황제 중 로마 역 사상 가장 치욕적인 사건의 주 인공은 발레리아누스(253-260) 황제. 그가 사산조 페르시아의 샤푸르 1세에게 붙잡혀 포로로 끌려간 것. 샤푸르는 페르시아
이 기독교에 화가나서... 그의 업적으 로 남은 것은 박해뿐. 패전으로 자신 은 포로로 끌려가 샤프르가 말에 오 를 때 등받이가 되는 등 온갖 수모를 겪다 그곳에서 옥사한다. 이들 황제 중 재위기간이 가장 긴 황제는 고르디아누스 3세로 5년 296 일이다. 재위기간 15일로 가장 짧았 던 왕은 바로 그의 삼촌인 고르디아 누스 2세였다.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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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미국 사전투표 7000만명 육박…압도적 역대 최다 대선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7일 오후 기준 미국에서 694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대선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 다. 이는 역대 최다로, 대선이 아직 1주일 남았음에도 4년 전 대선보다 1100만명이 더 많은 기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선 거프로젝트(US Elections Project)는 이날 오후 7시쯤 6964만5195명이 사전 투표했 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우편 투표 인원은 4651만명, 투표장에서 직접 투표한 인원은 2313만명 정도다. 사전 투표 인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투표소의 혼잡 을 피하기 위해 많은 주정부가 선거일을 앞두고 투표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민주당도 코로나19 대유행이 예측 불가 능하고 선거 당일 투표소에 긴 줄이 늘어 설 것을 우려, 유권자에 사전 투표를 독려
했다.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 편투표를 사기라며 투표장에서 직접 사전 투표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민주당은 올해 대선 투표율이 높아지면
2008년과 2012년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 령을 뽑았던 유권자들이 다시 모일 수 있 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2008년 투표율은 57.1%였지만 2016년 투표율은 55.5%에 불
과했다. 데이터기업 타겟스마트의 예측 분석에 따르면 민주당으로 등록한 유권자는 26일 기준 49.4%가 사전 투표한 반면 공화당 등 록 유권자는 40.8%가 사전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 가린 민주당 여론조사요원은 “이같 은 투표자 증가는 조 바이든 후보에게 유 리하게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높은 투표율만으로 민주당이 이 길 것이라고 확신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래리 사바토 버지니아대학 정치센 터 소장은 “높은 사전 투표율은 민주당에 희소식이지만, 공화당원들은 대부분 선거 당일 투표한다”고 말했다. 또 사전 투표가 늘어나면 당선자 결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펜실베이니 아·위스콘신주 등 일부 주는 선거 당일까 지 우편투표 개표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 혔다. 이는 투표 집계가 적어도 수일 간 지 속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인 68% "지인 중에 코로나19 확진자 있다"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 아는 사람'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기록 중인 가운데 최근 들어 다시 급증세 를 보이고 있는 미국의 현주소를 적나라하 게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BC방송과 서베이멍키(Survey Monkey)가 2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68%가 코로나19 확진자 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NBC는 특히 정파적으로 답을 달리했을 가능성을 분석했는데 정치적 성향과 무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을 무당층이라고 밝힌 응답자가
61%로 가장 낮았고,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의 72%로 가장 높았다. 공화 당 지지자는 66%가 확진자를 알고 있다고 했다. 지난 한 달 동안 가족 중 누군가 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한 응 답자도 34%에 달했다. 3명 중 1명꼴 로 가족이 검사를 받은 셈이다. 또한 응답자의 74%는 코로나19가 자신의 삶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 쳤다고 응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선 45% 가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28%다. 경제 재개와 관련해선 53%가 너 무 빨리 재개하는 것을 우려한 반면
43%는 너무 늦게 하는 것을 더 우려했다. 미국에선 코로나19가 다시 급속도로 확 산하고 있다. 일부 주(州)에선 기록적인 신
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23일과 24 일 미 전역에서 이틀 연속 8만3000명 이상 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고 일일 사망자도 1000명을 넘나들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현 재 누적 확진자는 873만5300여 명, 누 적 사망자는 22만6100여 명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25일 미국 성인 남녀 7만3903명을 대상으로 실 시했으며 표본오차는 ±1.0%포인트 다. 18세 이상 미국 인구통계학적 구 성을 반영하기 위해 연령, 인종, 성별, 교육 수준, 지역에 대해 가중치를 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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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트럼프가 계획한대로… 배럿 美대법관 대선 전 취임 30일만에 인준, 역대 최단 기록… 대법원 ‘보수 절대우위’로 재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명한 에이 미 코니 배럿(48) 신임 연방대법관 후보 인 준안이 26일 상원을 통과했다. 지난달 26 일 지명된 지 30일 만으로, 최소 두세 달 걸리던 미 대법관 인준 사상 최단 기록이 다. 대선 8일 전 대법관 인준도 전례없다. 상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대선 전 배럿 인준을 위해 청문회와 법사위 투표 등을 일사천리로 진행했고, 이날 저녁 8시 찬성 52대 반대 48로 배럿 대법관 인준안을 통 과시켰다. 공화당에선 1명만 이탈했고, 민 주당은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뉴욕타임 스는 “법관이 소수 정당에서 단 한 표의 찬 성도 얻지 못한 것은 151년 만의 일로, 대 법원 점령을 둘러싼 정치권 전쟁이 얼마나 격렬해졌는지 보여준다”고 했다. 이날 상원 통과 직후 배럿은 백악관으로 가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밤중 취임식까지 마쳤다. 트럼프는 취임식 에서 “오늘은 미국을 위해 중대한 날”이라 고 했다. 공화당을 이끄는 미치 매코널 상
원 원내대표는 배럿에 대해 “대법관에 딱 들어맞는 적임자”라고 했고, 척 슈머 민주 당 상원 원내대표는 “인준 절차에 조금의 합법성도 부여할 수 없다”고 했다. 지난달 진보의 아이콘이었던 루스 베이
더 긴즈버그 대법관 별세로 생긴 공석에 배럿 대법관이 입성하면서, 연방 대법원 은 보수 6명 대 진보 3명으로 균형추가 완 전히 보수로 기울었다. 미 대법관은 종신 직으로, 현재 보수 대법관 6명 중 최고령자
가 72세에 불과해 향후 최소 10년에서 30 년까지도 보수 우위 구도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낙태와 동성애, 총기 규제, 오 바마 케어(전 국민 건강보험 가입제) 등 미 이념 전쟁 최전선의 이슈들을 놓고 보수 성향 판결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당 장 11월 3일 대선이 우편투표 신뢰성을 둘 러싼 불복과 소송전으로 이어질 경우, 새 롭게 꾸려진 보수 대법원이 대선 향방을 두고 최종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공화당이 11월 행정부(대통령)와 입법 부(상·하원) 권력을 모두 민주당에 뺏기는 시나리오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사법부 만큼은 보수로 고착화하는 ‘성과’를 이뤘 다는 평가도 나온다. 숀 윌런츠 프린스턴 대 역사학 교수는 “대법원이 우파의 방화 벽이 됐다”고 했다. 미 언론들은 배럿 대법 관 인준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대선과 상원 선거에서 보수 지지층을 결집 하는 효과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AFP통 신은 이번 인준이 트럼프에게 승리를 가져 다줬다고 했다.
부동산시장‘1월 위기설’…밀린 집세 올해말 700억 달러 예측도 퇴거금지 조치 해제되면 세입자 최대 4천만명 퇴거 우려 내년 1월 미국 부동산 시장에 일대 혼란 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 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 때문에 밀린 집세가 부동산
시장의 시한폭탄이 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 한 실업자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말까 지 세입자들이 내지 못한 집세는 72억 달 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 정부가 추가적인 지원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연말 까지 밀린 집세가 700억 달러까지 불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천280만명의 미국인 이 평균 5천400달러의 집세를 내지 못하 게 된다는 이야기다. 현재 연방 정부와 각 주(州) 정부는 코로 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집세를 내지 못하더 라도 집주인이 퇴거 조치를 하지 못하도록 한 상태다. 그러나 이 같은 임시조치는 대부분의 지 역에서 내년 1월 종료된다. 내년 1월 이후 미국 전역에서 세입자들 이 대거 퇴거 조치를 당하는 사태가 발생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WSJ은 부동산 시장이 받을 충격은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때보다는 적을 수 있지만, 세입자들은 더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각에선 3천만~4천만명의 미국 세입자 가 퇴거 조치를 당할 수 있다는 예측도 제 기된다. 서브프라임 사태 당시 주택을 압 류당한 미국인이 380만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훨씬 사회적으로 더 큰 충격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특히 WSJ은 이번 위기의 피해가 중산층 이하에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이트칼라 계층은 코로나19로 인한 경 제적 타격을 크게 받지 않은데다가 회복 속도도 훨씬 빨랐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화이 트칼라 계층이 선호하는 교외의 주택은 수 요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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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수출 살아났다…3분기 성장률 1.9%, 역성장 탈출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 섰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분 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9% 증가했다.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따진 성장 률은 1.93%다. 올해 3분기 성장률은 2010 년 1분기(2.0%)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 은 수준이다. 한은에 따르면 4분기 전기대비 0.0~0.4%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면, 한은이 전망하 고 있는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 -1.3% 달성이 가능하다. 한은 관계자는 "2분기 성장률이 큰 폭 하 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지만 3분기 수 출이 회복되면서 전기대비 1.9% 성장했 다"며 "소비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거리두 기 강화 영향으로 마이너스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지출부문별로 수출은 전기대비 15.6% 증가했다. 1986년 1분기(18.4%) 이 후 가장 크게 늘었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대외수 요 감소와 생산차질이 동시에 겹쳤던 2분 기와 달리 자동차,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관세청에 따르면 3분기중 수출(통관기 준)은 7월 -7.1%, 8월 -10.2%, 9월 7.6%로 집계됐다. 수출은 지난 9월 7개월 만에 플 러스 전환했다. 수입은 원유,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4.9% 증가했다. 2018년 1분기 (5.4%) 이후 가장 높았다. 민간소비는 지난 8월 중순 시작된 코로
나19 재확산과 그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 강화 등으로 전기대비 0.1% 감소 전환했 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확진자수가 많아지면서 경제주체들이 심리적으로 위 축됐다"며 "재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없었다면 민간소비는 2분기에 이어 플러스를 유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했다.
평생 전세난민으로 살아야 하나 서울 아파트 전세 거주자, 집 사려면 최소 5억은 있어야 서울 아파트 전세 거주자가 매매로 갈아 타려면 평균 5억원 이상의 추가 자금이 필 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27일 이런 내용의 시세조 사 결과를 내놨다. 2000년대 초반 1가구당 평균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1억원 수준인 것과 비교해보면 20년 새 가격 차 이가 5배나 벌어진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만 하더라도 서울 아파트 평 균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격차는 2억4724 만원이었는데 3년 새 5억1757만원까지 불
어나면서 2배 이상 격차가 더 벌어졌다. 현재 서울은 투기과열지구에 해당돼 주 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 는 수요자들의 자금마련 고민이 깊어질 전 망이다. 서울에서는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기 위해 5억1757만원이 필요하지만 다른 지 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격차가 적었다. 세종 이 2억7002만원이 필요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자금 부담이 높았고 경기 1억5045
만원, 부산 1억2872만원, 제주 1억2168만 원, 대전 1억980만원, 대구 1억30만원 순으 로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컸다. 세종시의 경우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격 상승폭을 기록해 전세가격과 격 차가 과거보다 크게 벌어졌다. 반면 경기나 부산, 제주 등은 전세금 외 1억원의 여유자 금만 있다면 매매 시장으로 갈아타기가 상 대적으로 수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1가구당 평균 전세가격과 매매가 격의 격차가 가장 큰 상황이지만 최근 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등을 중심 으로 전기대비 0.1% 증가했다. 2017년 4분 기(-0.2%) 이후 가장 낮았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운송장비가 모두 늘 면서 전기대비 6.7% 증가했다. 2012년 1분 기(9.6%)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 다.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7.8% 감소했다. 이는 1998년 1분기 (-9.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제활동별 성장률은 △제조업 7.6% △ 건설업 -5.5% △서비스업 0.7% △전기가 스수도사업 -7.4% △농림어업 1.8%로 각 각 집계됐다. 3분기 국내총소득(GDI)는 전기대비 2.5% 증가했다.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3 분기 GDP 증가율 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 였다. 3분기 국내총소득은 지난해 4분기 (0.6%) 이후 3개 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했 다. 지출항목별 성장기여도(통계상불일치 -0.1%포인트 포함)는 내수가 -1.7%포인 트, 순수출이 3.7%포인트를 나타냈다. 민간 은 2.4%포인트, 정부는 -0.3%포인트로 집 계됐다. 어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정체된 것과 달 리 전세가격은 우상향 흐름이 뚜렷하다. 저 금리 여파와 집주인 실거주가 늘어나면서 서울 도심의 전세 물건이 희소해진 상황이 어서 5억원 수준까지 벌어진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는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과거 부터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좁혀 질수록 매매시장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동시에 늘어났다"며 "소위 '전세난'으로 불 릴 수도 있는 현 상황을 조기에 진화할 필 요가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전세 대책을 준비하고 있 지만,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 '뾰 족한 해법'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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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故이건희 회장 영결식…이재용·이부진 등 유족과 마지막 인사 28일 오전 비공개 영결식 진행…운구행렬 출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부인, 자 녀 등 유족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지난 25일 향년 78세의 일기로 타계한 이건희 회장의 영결식, 발인이 28일 오전 강남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 다. 이 회장의 영결식은 치러진 장례처럼 비 공개로 진행됐다. 이건희 회장의 유족인 홍라희 전 리움미 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 장 등 유족은 이날 오전 7시30분쯤 영결식 장과 가까운 병원 입구로 들어섰다. 영결식은 유족 및 삼성 사장단 등이 참
석한 가운데 약 30여분간 진행됐다. 오전 8시21분쯤 상주 이재용 부회장과 다소 수척해진 모습의 홍라희 전 관장, 울 음을 참는 듯한 이부진 사장, 굳은 표정의 이서현 이사장 등 순으로 이 병원 밖에 나 와 미리 준비된 유가족용 버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부회장의 자녀인 지호 씨, 원주 씨 등 은 장례식장 입구 인근에 마련된 별도 유 가족용 버스에 탑승했다. 유가족용 버스는 발인 이후 운구차 출발을 기다리기 위해 다시 장례식장으로 들어왔다. 이후 발인까지 마친 뒤 오전 8시50분쯤 장례식장에서 운구차가 출발하며 유족용
버스 등이 뒤따르는 운구행렬이 출발했다. 운구 행렬은 이건희 회장이 거주한 용산 구 한남동 자택, 이태원 승지원, 서초사옥 등을 비롯해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 화성
및 기흥 반도체 공장 등 일부 장소를 거쳐 갈 것으로 예상된다. 장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가 선영 또는 수원 선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5.1%…보수 야권 선두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28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며 보 수야권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총장은 22일 국회 법제 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소임 을 마치고 나면 사회와 국민들에 대해 어떻 게 봉사할지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정치 입문에 대한 여지를 남긴 바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 안의 의뢰로 25~26일 전국 성인 10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총장은 15.1%를 얻 어 이재명 경기지사(22.8%), 이낙연 민주 당 대표(21.6%)에 이어 전체 순위에서 3위 를 기록했다. 보수야권 주자 중에서는 무 소속 홍준표 의원(6.8%),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8%),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 (3.1%)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보수야권에선 윤 총장의 지지율 상승을 관심있게 지켜보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조 해진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메기 효과’ 를 거론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많은 분이
야권 후보들의 활동력이 좀 부실하다고 보 시는데, 메기가 들어와서 확 휘젓고 다니면 서로 자극 효과도 있고 판을 활성화시키게 될 것”이라며 “야권 성향을 가질 수 있는 대 통령 잠재 후보가 한 명이라도 늘어나는 것 은 범야권의 입장에서는 그게 안철수든 유 승민이든 누구든 다 도움이 되지 마이너스 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 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자세한 내 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 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세시장 기필코 안정” 강조했지만…뾰족한 대책 없는 정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전세시장을 기 필코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지만 정부로 서는 당장 전세난을 완화할 뾰족한 대책이 없어 난감한 모양새다. 지분적립형 주택 등 아파트 공급을 앞당기는 방안을 내놨지 만 정부 내에서도 근본 대책으로 보진 않 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열린 2021 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주택 공급 확 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임대차 3법을 조 기에 안착시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의 전세대란을 인정 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 다. 전세시장은 개정 임대차법 시행 이후 요 동치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세금 급등이 저금리 때문이라며 정 책 실패 책임을 통화당국에 떠넘기고 있 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임대차 법 효 과가 나올 때까지 더 지켜보자는 식으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정부에 대책 마련 을 촉구하는 가운데 대통령까지 나서서 전 세시장 안정화 의지를 밝혔지만 정부는 별 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얘기가 있 었지만 지금은 쏙 들어간 상태다. 기재부 등에선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전세대책 이 과연 있는지에 대한 회의론까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일단 공급확대를 위해 2023년부 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선호도 높은 도
심 중심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8·4부동산대책에 포함됐던 방안의 하나로 처음 분양할 때 집값의 20~25%만 내면 된다. 입주 후에는 시세보다 낮은 임 대료를 내는 동시에 4년마다 나머지 집값 을 10~15%씩 나눠 갚는 구조다. 20~30년 뒤 집값을 모두 내면 100% 소유권을 갖게 된다. 분양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정부 가 발표한 신규 택지 중 공공이 보유한 부 지나 공공정비사업의 기부채납분에 먼저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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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사랑의 詩 논설문이나 평론(시론, 담론)들이 논 리정연한 전개로 ‘기승전결’을 통해 읽 는 이의 머리(두뇌/이치, 지성/logos)를 공략한다면, 시와 시조는 짧고 정제된 언어로, 때로는 엉뚱한 비유로 읽는 이 의 가슴(느낌, 정서, 감동, Pathos)을 파 고든다. 소월의 시나 윤동주, 정지용의 시 한 구절이 많은 이의 가슴속에서 살 아 움직이며 때로는 웃음을, 또는 눈물 을 흘리게 한다. 그래서 양광모 시인은 시를 쓰는 이는 시인이고, 시를 읽는 이는 철학자라고 하지 않았겠나. 지난 30년간 광화문 글 판에서 오가는 국민들과 시민들의 가슴 에 함께 살아왔던 시들을 모아 그 여운 을 좀 더 길게, 넓게 나누고 싶다. ① “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 쏟아 져 내리는가/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 아간, 백무선 철길 위에/느릿느릿 밤새 어 달리는, 화물차의 검은 지붕에/연달 린 산과 산 사이, 너를 남기고 온. 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 내리는가?/잉크병 얼어드는 이러한 밤에, 어쩌자고 잠을 깨어, 그리운 곳 차마 그리운 곳/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 쏟아져 내리는 가” (이용악/그리움) ② “이 우주에서 우리에겐 두 가지 선물이 주어진다./사랑하는 능력과 질 문하는 능력 그 두 가지 선물은/우리 를 따뜻하게 해주는 불인 동시에/우 리를 태우는 불이기도 하다//지금 이 순간은 아니지만, 곧 우리는/새끼 양 이고, 나뭇잎이고, 별이고/신비하게 반짝이는 연못물이다” (메리 올리버/ 휘파람 부는 사람). ③ “내가 반 웃고/당신이 반 웃고/ 아기 낳으면/ 돌멩이 같은 아기 낳으 면/ 그 돌멩이 꽃처럼 피어/깊고 아득 히 골짜기로 올라가리라/아무도 그곳 까지 이르진 못하리다/가끔 시냇물에 붉은 꽃이 섞여내려/마을을 환히 적 시리다/사람들, 한잠도 자지 못하리”
(장석남/그리운 시냇가). ④ “푸른 바다의 고래가 없으면/푸 른 바다가 아니지/마음속에 푸른 바 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청 년이 아니지//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 하여/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 은/아직 사랑을 모르지//고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 올라/별을 바라 본다/나도 가끔 내 마음속의 고래를 위하여/밤하늘 별을 바라본다” (정호 승/고래를 위하여). ⑤ “당신, 당신이 왔으면 좋겠습니 다. 곱게 지켜, 곱게 바치는 당신의 순 결, 그 설레이는 가슴, 보드라운 떨림 으로 쓰러지며 껴안을, 내 몸 처음 열 어 골고루 적셔 채워줄 당신. 혁명의 아침같이 산굽이 돌아오며, 아침 여는 저기 저 물굽이같이. 부드러운 힘으로 굽이치며, 잠든 세상 깨우는, 먼동트는 새벽빛, 그 서늘한 물빛 고운 물살로 유유히, 당신, 당신이 왔으면 좋겠습니
다.”(김용택/ 다시 설레는 봄날에). 사랑 은 우리가 숨 쉬고 먹고 성장하고 살아 가는 이유이다. 이제 다음의 시들을 통 해 사랑의 길을 찾아 나서야겠다. ①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그때, 그 사람 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 르는데…/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 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반 벙어리처럼 귀머 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 처럼…/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 을…/모든 순간이 다아, 꽃 봉오리인 것 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정현종/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② “나는 구부러진 길이 좋다/구부러 진 길을 가면/나비의 밥그릇 같은 민들 레를 만날 수 있고/감자를 심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날이 저물면, 울타리 너머 로 밥 먹으라고 부르는/어머니의 목소 리도 들을 수 있다./구부러진 하천에 물 고기가 많이 모여 살 듯이/들꽃도 많이 피고, 별도 많이 뜨는 구부러진 길/ 구부 러진 길은 산을 품고, 마을을 품고/ 구 불구불 간다/그 구부러진 길처럼 살아 온 사람이 나는 또한 좋다/반듯한 길 쉽 게 살아온 사람보다/흙투성이 감자처럼 울퉁불퉁 살아온 사람의/구불구불 구부 러진 삶이 좋다/구부러진 주름살에 가 족을 품고 이웃을 품고 가는/구부러진 길 같은 사람이 좋다.”(이준관/구부러진 길).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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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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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 칼럼ㅣ
주여! 주의 종을 붙들어 주소서! 이번 저희 교회에서 11월 8일 주일 오 후4시에 갖게 되는 행사 이름을 <교회 창립 2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이인승목 사 성역 46주년 기념 출판감사행사>로 정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여러 가 지 순서들 중에 <지난 20주년을 회고하 면서> 준비하고 있는 영상 프로그램이 있다. 약 10분 동안 진행되는 그 영상 프 로그램의 맨 마지막 장면에 가서 부족한 종이 갈베스톤 바닷가에 있는 나무 십자 가 앞에서 양 손을 들고 하나님께 기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때에 기도 제 목이 바로 “주여! 주의 종을 붙들어 주 소서”이다. 일평생을 사진 작가로 수고 하고 있는 귀한 분의 도움으로 이 사진 을 바닷가에 가서 찍을 수가 있었다. 사 실 20살의 어린 나이에 주의 사역들을 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46년여 기간 동 안을 우리 하나님이 부족한 종을 붙들어 주시지 않았다면 하루도 주의 일을 감당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한국에서의 21 년 동안의 주님의 사역들과 미국에 들어 와서의 25년 동안의 주의 사역들이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로 감당할 수가 있었 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부족한 종을 붙 들어 주심으로 여기까지 감당해 올 수가 있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시편 119:113절 이하에 보면,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 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너 희 행악자들이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리로다.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나를 붙 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레를 항상 주의하리이다. 주의 율 례들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다 멸시하 셨으니, 그들의 속임수는 허무함이니이 다.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들을 찌꺼기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 들을 사랑하나이다.” 필자는 막 고등학 교를 졸업하던 해인 1973년 2월에 시골 교회에서 부모님과 함께 부흥회에 참석 하여 그 때에 전무 후무한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고, 그 때에 하나님 앞에서 이렇 게 서원기도를 드렸던 적이 있다. “하나님 아버지시여! 앞으로 부족한 종이 이 세상 을 얼마나 살지 모르지마는 이 생명이 다 하는 그 순간까지 주님의 영광스러운 복음 을 증거하며,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충 성되이 감당하겠나이다. 부족한 종을 끝까 지 붙들어 주옵소서!”라고 서원기도를 하 였던 적이 있다. 하나님 앞에 눈물 콧물을 다 흘리면서 이렇게 서원기도를 하고서 신 학대학에 입학시험을 쳐서 합격하는 영광 을 얻게 된 것이 지금 현재까지 46년 동안 을 한 번도 쉬지 아니하고 달려 오게 된 것 이다. 시편 119편 기자도 116절에서 하나 님께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 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 게 하소서.” 117절에서는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들 에 항상 주의하리이다.” 시편 기자의 고백 대로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실 때 에만 내가 주님의 사역들을 즐거움으로 감 당해 나갈 수가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주실 때에만 내가 구원의 복 을 받을 수 있으며, 주님의 율레들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생겼던 것이다. 앞으로 5년을 더 교회 목회를 감당하고 서, 그 후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다 른 주님의 사역들을 감당해 보려고 한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는 일은 앞으로 5년 동안만이 아니라, 부족한 종의 생명이 다 하여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그 순간까지 우리 하나님이 붙들어 주실 때에만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의 사역들을 넉넉히 감당하 게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사도바울이 고백한 내용들 가운데 필자가 가장 좋아 하는 성구가 둘이 있다. 하나는 사도행전 20:24절 말씀인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 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 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 노라”는 말씀과 디모데후서 4:7-8절에 나 와 있는 고백이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 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 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 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
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 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 게도니라”는 말씀이다. 1973년에 하나님 의 부르심을 받고, 대학 2학년 때인 1974 년부터 서울에 있는 대성교회에서 교육전 도사로 사역을 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 음을 증언하는 일을 위해서 헌신하며, 수 고하며, 충성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동 안 필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선한 싸움을 싸워 올 수 있었고, 나의 달려갈 길을 달려 올 수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지 키는 일을 감당해 왔던 것이다. 그러기에 필자도 사도 바울과 같은 고백을 하지 않 을 수가 없다. 고린도전서 15장 10-11절에 서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 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많이 수 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 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그러므 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지금 생각해 보면,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예수 믿는 부모님들의 기도 속에서 자라다 가, 하나님의 은혜로 출생하게 되었고, 하 나님의 은혜로 성장해 오다가, 19살의 나 이에 신학대학에 입학 할 수 있었고, 하나 님의 은혜로 20살부터 주의 사역들을 감당 해 올 수 있었던 것이다. 7년 동안의 모든 신학 과정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치게 하시더니, 스물 여섯의 나이에 목사로 안 수 받게 하셔서, 그 후로 40여년 동안을 모 두 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의 시역들을 감당해 오게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로 한 국에서의 목회를 15년 동안 감당하게 하시 고, 미국으로 1995년 초기에 이민을 와서 하나님의 은혜로 휴스턴에서의 목회를 위 해 지난25년 동안 주의 사역들을 감당하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특별히 지난 2000년 도에 개척교회를 시작하게 하신 우리 하나 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지난 20여년 동안 그 어떤 다른 기관이나 노회나 총회 로부터 1달러도 보조를 받지 않았지마는 우리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교회를 여기까 지 달려 오게 하신 것이다. 지난 10여년 동
안은 미국 교회를 빌려서 주의 사역들을 감당하게 하시더니, 그 후로 10여년 동 안은 우리 교회에 건물을 허락해 주셔서 여기까지 달려 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생각나는 성경 구절이 바로 사 무엘상 7장 12절 말씀이다. “사무엘이 돌 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 르되 여호와깨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 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 니라.” 우리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에벤 에셀”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다. 여호와 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시지 않았다 면 그 어찌 우리가 여기까지 달려 올 수 있었겠는가? 앞으로의 목회도, 앞으로의 주님의 사역들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도 우심과 하나님의 은혜로만 감당해 나갈 수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 다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필자가 어떻게 한 발자국이라도 걸어갈 수 있겠 는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다음과 같은 복음 성가의 가사가 필자의 마음을 감 동시킨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 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 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도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의 은혜라. 한량 없는 은혜, 갚을 길 없 는 은혜, 내 삶을 애워싸는 하나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이 땅 밟음도 나를 붙드 시는 하나님 은혜.” 하나님 앞에 마지막 으로 기도하고 싶은 기도의 내용이 바로 “주여! 주의 종을 붙들어 주소서!”이다. 우리 하나님이 부족한 종을 붙들어 주실 때에만 주님의 사역들을 넉넉히 감당해 나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아 멘!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목회 칼럼ㅣ
배우고 굳게 믿는 진리대로 살다 요즘엔 세상에 잘못된 정보들이 많이 돌아다닙니다. 지도자들, 전문가들의 권 위가 떨어지고 개인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도구들이 많아지면서 거짓 정보들 도 많이 유통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 아도 혼란한 세상에 거짓 정보들이 돌아 다니니 서로가 서로를 정죄하며 세상은 점점 더 양극화되어 갑니다. 더군다나 인 기가 가치를 정당화하는 세상이 되었으 니 옳고 그름이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것 만 같습니다.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보 낸 편지 (딤후 3장)에 그려진 세상도 마 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비슷합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 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 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 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 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죄가 만연해 있는 세상… 그 죄의 핵심 에는 자신에 대한 사랑과 돈에 대한 사랑 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영어로 보니They love themselves가 아니고, they are lovers of self입니다. 자기 자신의 연인이 되어 버 린 듯한 모습입니다. They love money 가 아니고 They are lovers of money입니다. 돈을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돈의 연인이 되어 버린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돈의 연 인이 된 사람은 우상을 만들어냅니다. 우 상은 바로 인간 욕심의 반영이기 때문입니 다. 자신과 돈이 모든 가치에 우선하니 자 랑과 교만과 비방과 거역과 불평, 무자비,
원통함, 모함과 무절제는 당연히 정당화됩 니다.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바 울은 거짓에 휩쓸리지 말고 배우고 확신 하는 것들을 따라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 다. 그것은 바로 성경이 가르치는 삶의 길 입니다.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가르쳐 줍 니다. 나 자신 스스로 할 수 없는 일, 엄청 나게 많은 돈도 해줄 수 없는 일—인간의 구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이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성경은 또한 바르 게 사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교훈은 이 대로 따라 오라고 보여주는 것이고 책망 은 잘못 갈 때 원래 길대로 가도록 교정해 주는 것입니다. 더불어 성경은 선한 능력 을 갖추게 합니다.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
고 현실로 이어지도록 하는 능력을 성경 은 부여합니다. 성경이 이런 중요한 유익이 있으니 열 심히 읽고 묵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르쳐야 합니다. 혼란스런 시대일수록 배우고 굳게 믿는 진리대로 살아가세요!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케이티 몬테소리 아카데미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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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스퀘드(리스).......(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 (832)707-3641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 (281)639-7664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 제과점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 방어운전학원 조성호학원...................... (713)365-0555 ▶ 학원/예능
휴스턴한인장로교회 음악교실 ................................................ (832)267-794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 (281)463-6699 기민한의원...................... (832)230-8409 ................................................ (214)724-8792 일산한의원...................... (713)461-1888 김스한의원...................... (713)984-0508 동서한방클리닉........... (713)365-9669 유한의원........................... (713)984-2255 이순한의원...................... (713)304)7879 한사랑한의원................ (713)278-9788 은혜한의원...................... (281)671-7487 ▶ 휴대폰 드림핸드폰...................... (713)206-1041 미래통신........................... (713)467-8868 케이모빌........................... (713)722-0700 ▶ 호텔 휴스턴 쉐라톤 브룩할로우호텔 ................................................ (713)688-0100 크라운 플라자호텔.... (713)462-9977 휴스턴 옴니 웨스트사이드호텔 ................................................ (281)558-8338 휴스턴 메리어트호텔 (713)978-7400 ▶ 홈헬스케어 Korean Home Health Care ................................................ (713)722-0035 ▶ 화장품 토니모리(벨레어)....... (281)564-4915 드봉쎄시........................... (713)468-4500 아리따움........................... (713)461-4556 시세이도........................... (713)461-1410 더 페이스샵.................... (281)933-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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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0
어스틴·중남부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어스틴
▶ 건축/리모델링 도시건설주식회사..... (512)785-9719 뷰티풀루핑...................... (512)963-7135 성조건축........................... (512)773-0001 유목수................................ (512)296-3449 B&A리모델링................ (512)502-4139 Tidy Enterprise Inc (512)490-6642 ▶ 간판 Sign Expo........................ (512)953-5515 포스조명........................... (512)659-9129 ▶ 골프클럽 Austin, Golf Club (512)251-7615 Balcones Country Club (512)258-1621 Onion, Creek Club..... (512)282-2150 Lost Creek Club ........ (512)892-2032 Lake Way Golf Club (512)248-2442 ▶ 공인회계사 양재진 회계사............... (512)342-1055 김은희 세무사............... (512)289-0439 신한공인 세무사......... (512)453-6393 샤론최 세무사............... (512)814-6522 ▶ 번역 김희숙................................ (512)380-9986 ▶ 꽃집 사계절꽃집...................... (512)477-8883 Calla Florest&Custom Frames ................................................ (512)453-2552 레이크라인플로리스트 ................................................ (512)219-6020 Texas Blooms................ (512)474-8883
어스틴 중남부 한인업소 안내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샌 안토니오 ▶ 간판 태양간판........................... (210)944-2343 Jsign..................................... (210)463-3700 ▶ 미용실/이발관 미키머리방...................... (210)264-2096 써니미용실...................... (254)220-8349 금숙미용실...................... (210)658-5538 JH 이발관......................... (210)501-9057 Yong's 이발관............... (210)501-9057 ▶ 비디오 서울비디오...................... (210)822-1529 한국비디오...................... (210)646-7005 ▶ 보험 데이빗 황 보험............. (210)421-1724 뉴욕라이프...................... (316)676-2913 ▶ 병원 Lee&Milanni Dental. (210)656-7600 이순권치과...................... (210)599-8700 박경일치과...................... (210)736-4532 조세미안과...................... (210)651-8169 정현주안과...................... (210)932-2029
▶ 노래방 어스틴 가라오케......... (512)323-9822 비너스(구 한양노래방) (512)453-7868 하이튜즈노래방........... (512)454-0911 대학로카페...................... (512)339-7676
▶ 여행사 신한여행사...................... (512)453-6393
▶ 미용/이발 가윗소리........................... (512)420-0807 제시카헤어살롱........... (512)832-9832 애니미용실...................... (512)695-2677 김스헤어살롱................ (512)420-8773 Hair 준............................... (512)453-5000 CNN 헤어살롱.............. (512)300-0972 윈디미용실...................... (512)608-1170 앤더슨 이발관............... (512)302-0331 SU's Beauty&Barber. (512)775-7557
▶ 옷수선 컨티넨탈얼트레션..... (512)322-9284
▶ 부동산 김희영부동산................ (210)391-3231
▶ 은행/융자 중앙은행어스틴지점 (512)583-8822 뱅크오브어메리카..... (512)397-2200 뱅크오브텍사스........... (512)485-7600 신한융자........................... (512)453-6340 국제종합융자................ (512)619-4399
▶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 약국 이약국................................ (512)835-0200
▶ 인쇄/서점 Won Media..................... (512)382-9660 ▶ 자동차딜러/정비 현대자동차딜러........... (512)663-4486 토요타딜러...................... (512)919-0225 라마자동차정비........... (512)837-2701 유니버샬 오토............... (512)459-3939 Q자동차정비/바디..... (512)469-7888 출장자동차정비(Mr.박) ................................................ (512)590-1591 ▶ 전자제품수리 레스큐전자...................... (512)444-1212 ABC가전사...................... (512)459-9797 ONECALLSM................ (512)820-9582 ▶ 정수기 웅진코웨이...................... (512)586-5750 ▶ 제과점 뜨레쥬르........................... (512)373-8080 ▶ 척추신경전문 에이스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체육관 국술원................................ (512)748-0000 ................................................ (956)504-2700 세계무술원...................... (512)258-7373 타이거정 마샬아트.... (512)238-6015
▶ 식품점 한국식품........................... (210)822-1529 서울마켓........................... (210)822-1529 차스마켓........................... (210)227-1521 ▶ 융자 CJ Walters융자............. (210)944-6307 ▶ 자동차 ABS Auto........................ (210)599-3535 Han's Auto...................... (210)655-1170 Yang's Auto.................... (210)657-4013 ▶ 휴대폰 Metro이상훈.................. (210)719-4702 ▶ 회계사 양재현회계사................ (210)233-1833 조선자회게사................ (210)348-0066 ▶ 클럽/노래방 미소클럽........................... (210)637-1422 월드클럽. 빅뱅노래방 (210)501-9448 놀러와................................ (210)650-0365 ▶ 택시 정철화................................ (210)884-1735 최동호................................ (210)3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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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210)316-9279 지덕규................................ (210)618-7399 옐로우캡........................... (210)222-2222 ▶ 한의원 경희한의원...................... (210)832-0411 ▶ 학원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벨튼사무실...................... (254)939-7070 브르스코크란 변호사 (254)628-8887 ▶ 병원 김정기의료원................ (254)5548668 윤인선/윤현철 척추신경과 ................................................ (254)616-2225 정병호흉곽외과........... (254)634-3202 중앙종합치과................ (254)519-2875 Delaney 치과................. (254)618-5657 ▶ 식당 한미식당........................... (254)6991876 한국식당........................... (254)634-8172 코리아나식당................ (254)628-0338 코리안치킨...................... (254)634-8172 오복정................................ (254)526-7347 옛고향식당...................... (254)526-7555 서울식당........................... (254)634-0049 고바우식당...................... (254)526-3065 뉴오리엔탈식당........... (254)699-0466 만두집................................ (254)634-5454 멍게집................................ (254)634-5454 25시 포장마차.............. ( 2 5 4 ) 7 4 9 4 오리에탈키친................ (254)634-3315 Buffet Palace................. (254)634-4222 ▶ 식품점 오마트................................ (254)519-0888 ▶ 사찰 영원사................................ (254)554-7770 ▶ 여행사 대한여행사...................... (254)634-1668 ▶ 에어콘 강에어콘........................... (254)526-0526 영에어컨........................... (254)690-8016 오스 히팅에어콘......... (254)518-8884 ▶ 은행 중앙은행........................... (254)501-3388 ▶ 자동차정비 리스바디........................... (254)554-8171 에이스타이어샵........... (254)554-8171 케이완정비...................... (254)526-8654 프로페인 바디샵......... (254)634-0021 하이츠바디...................... (254)699-0001 골든페인트&바디....... (254)526-6138 베스트페인팅&바디. (254)634-0505
▶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 주류허가 비어반................................ (254)699-1363 스탑&세이브................. (254)526-2244 플라자리커...................... (254)699-1955
▶ 미용/이용실 J&L미용실....................... (254)634-6929 곽영자 피부/미용실.. (254)526-5852 영미용실........................... (254)526-8585 이스트게이트미용실 (254)526-2191 까꼬뽀꼬........................... (254)628-2000 김스이발소...................... (254)634-6545 C&D이발소..................... (254)634-9133 에이원이발소................ (254)634-7277 올림픽 이/미용실....... (254)634-8070 정스이발소...................... (254)833-9069 패밀리이발소................ (254)699-0001
▶ 컴퓨터 EZ솔루션.......................... (254)690-5504
▶ 부동산 김덕기부동산................ (254)290-2772 김동수부동산................ (254)681-0070 김미향부동산................ (254)319-7263 김석곤부동산................ (254)200-1170 김윤희부동산................ (254)681-4989 김현옥부동산................ (254)681-4353 다나김부동산................ (254)371-3018 박윤주부동산................ (254)724-4325 윤중근부동산................ (254)681-1212 우순홍부동산................ (254)289-3533 ▶ 보험 조석원종합보험........... (254)526-4447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254)457-8184 Corbin Associates Attorneys ................................................ (254)526-4523
▶ 태권도 타이거임 태권도......... (254)634-4445 US태권도칼리지......... (254)690-3334 ▶ 페인팅 김스페인딩...................... (254)699-8515 서울페인팅...................... (254)628-0321 ▶ 한의원 영한의원........................... (254)200-2885 ▶ 학교/학원 킬린한국학교................ (254)681-4989 센트럴드라이빙스쿨 (254)699-7778 킬린운전학교................ (254)526-6699
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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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야옹~ 반려동물 이야기(28)]
슈나우저 (Schnauzer) 슈나우저는 고대 독일의 품종견이예요. 스탠다 드 슈나우저는 1879녀 독일에서 처음 와이어헤 어드 핀셔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으나 1880년부터 지금 의 명칭으로 불리어졌죠. 대회견으로 알려지고 제 1차 세 계대전 이후 미국에 알려지기 시작 하였어요. 스탠다드 슈나우저는 회색 늑대와 스피츠, 나중에 블랙 저먼 푸들 과 와이어헤어드 핀셔와 교배되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크기는 체중 15~20kg 정도에 45~48cm의 높이 랍니다. 스탠다드 슈나우저는 검정과 회색, 흰색으로 이 루어진 솔트 앤 페퍼, 검은색과 흰색이 뚜렷한 블랙 앤 실버, 순 검은색인 솔리드 블랙 3종으로 나누어 지지만 간혹 갈색종이나 점박이가 나오는 경우도 있어 요. 스탠다드 슈나이저는 지능적이고 신뢰성있는 견종이라 서 미국과 독일에서는 이 견종을 개인 경비견과 반려견으로 기르고 있죠. 이들은 조심스럽고 용
감하고 똑똑해서 훈련시키기에 접합하고 가족들에게 충 성스럽죠. 하지만 가끔은 너무 똑똑함이 축복이 아닌 경 우도 있는데 어린 시절에 강도 높은 훈련을 하지 못한다 면 그 좋은 머리를 이용해 보호자의 명령에 따르지 않을 영리한 방법을 찾아 내기도 하죠. 슈나우저의 특징이라 하면 할아버지 눈썹에 심드렁한 표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보기와 달리 너무 활 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지랄견’ 3종에 랭크 되어 있기도 하나 비글이나 코카 스파니엘처럼 악마견 으로 불릴 만큼 말썽이 심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있는 대로 물어 뜯는 버릇이 있어 신발이나 가구가 성할날이 없으므로 개껌등으로 관심을 돌려줘야 할 필요가 있어 요. 슈나우저는 튼튼하고 귀엽다는 특징 때문에 매우 사랑 받고 있는 견종이지만 진행성 망막 위측증이라 는 치명적인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데 가끔 슈 나우저를 키우다 이 병이 발병되면 버려지는 경우도 있 는데요 어제까지 좋아하던 산책을 갑자기 안 하려 하거 나 밥그릇 위치를 잘 못 찾거나 벽에 자꾸 부딪치거나 한다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야해요. 그런일이 없기를 기대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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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 Black, Interior Color: Gray Engine: 3.2L V6, Transmission: Automatic, Drivetrain: FWD Doors: 4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2 Mazda3 iSport Sedan] 중고차로 UT학생한테 2015년에 구입(2nd user), 통학용도로 이 용, no mechanical issues, cash only, 1주일 동안만 내놓고 광고 내리겠습니다 (-9/28) 문의사항은 문자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 512-이이1-구구4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4 Mercedes-Benz] CLA 250 쿠페, 가격 $14,950( 할부 가능)6만 9천 마일, 색상 Mountain Gray Metallic, 실내 Black w Leather Upholstery, 엔 진 2.0L I-4 cyl, 연비; 26.0/38.0 mpg City/Hwy EXPOMC ☎ (281) 272-999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0 Hyundai Accent GLS] $3,650, 101,000 마일, Cruise Control, 에어컨, 라디오, CD, Clean Title, 차량상태가 아주 좋 습니다. 가격조정 가능합니다. ☎832-755-464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6 Toyota Corolla LE] $4250, 154,000마일, 무사고차량 에어컨, 라디오, CD, Clean Title ☎832-755-464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8 Honda Civic LX] 클린 타이틀, 원오너, Mileage: 94,601, Body Style: Coupe Exterior Color: Blue, Interior Color: Gray, Engine: 1.8L I-4 Transmission: Manual Drivetrain: FWD, Door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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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침은 오히려 모자람만 못한 것입 니다. 정상적인 궤도를 지키고 중도를 ᶱ 지켜야 길할 것입니다. 책임지고 해결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분주한 세월을 보 낼 수도 있습니다. 능력 이상의 일을 벌여서는 곤란 합니다. 먼저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내부 관리에 충 실해야 할 것입니다. 균형을 맞추어 일을 추진한다 면, 거래와 교섭에서는 안면 있는 사람이 뜻밖의 도 움을 줄 것입니다. 사적인 일은 보류하거나 무시해 도 되겠지만, 공적인 일은 과감하게 추진 처리해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불처럼 환하고 천둥처럼 강력하 게 활약하게 될 것입니다. 마치 음 식을 위턱과 아래턱으로 잘게 씹 ั 는 것처럼, 모든 면에서 의욕적이 고 활기가 넘치는 모습입니다. 뜻하는 바가 있 으면 과감하고 공명정대하게, 합법적인 수단을 써서 추진하여야 합니다. 서툴게 일을 처리해서 는 안 되며, 순서에 맞게 차근차근 매듭을 지어 야 할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분수를 지키고 때를 기다리는 격입니 다. 올바른 신념과 실행력으로 성실하 게 노력해야겠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ᗭ 가지고 생활하면 흉이 변하여 길이 될 것입니다. 만약 어려움이 생기면 바른 마음으로 은 인자중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리하여 결점을 찾 아내고 스스로의 실력을 쌓음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훌륭한 윗사람이나 동 료를 가까이 하여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해와 달이 어두워졌다가 다시 밝 아지는 격입니다.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생활해야합니다. 마음에 확실히 정한 바가 없으면 좋은 때 를 놓쳐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재물을 모을 수 있는 운세이므로 뜻밖에 횡재하여 재물이 생기 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기를 당하여 재물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행동해 야 할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루는 격입니 다. 어린 기러기가 물가에서 바위로, 육 ⪙௲ᯕ 지로, 나무 위로, 언덕 위로, 그리고 구 름 속으로 날아가듯이 일의 순서를 밟 아 나가야 합니다. 산 위에서 나무가 조금씩 자라듯 이 점진적인 발전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무모하고 경 솔하게 일을 진행하면 좋지 못합니다. 꾸준히 노력 하면 장래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금전○ 애정○ 건강△
호랑이의 꼬리를 밟는 것과 같은 불 리한 상황에 빠져도, 유순하게 윗사 ᬱᚎᯕ 람을 따르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 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형통하게 되 는 법입니다. 이와 같이 예절을 지키고 바른 길을 걸어야 길합니다. 정해진 순서를 밟아 가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나치게 앞장을 서거나 모나게 행 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앞 사람의 행동을 보고 실 패가 없도록 깊이 살피며, 조심성 있게 뒤를 따라 야 하는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천둥은 여름에는 기승을 부리지만 가을 에는 힘이 줄어듭니다. 이처럼 실력이 ☁ӝ 있어도 환경에 적응하면서 일해야 하 는 시기입니다.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 이는 것이 상책입니다. 관망하는 자세로 실력을 배 양하면 좋은 기회가 저절로 찾아올 것입니다. 한편, 변화하는 상황에 재빨리 적응해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하늘 위에서 천둥이 치면 천리를 진 동하더라도, 너무 높은 곳이기 때문 에 비가 쉽게 내리지 않습니다. 이와 ݎ 같이 운세가 왕성하더라도, 자신을 과시하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 야 하겠습니다. 왕성한 의욕으로 일을 확장하게 되더라도 경솔한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가끔은 마음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천중이 천 리 밖까지 울리지만 소리만 있고 형체는 없듯이,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실속이 없는 경우도 생깁 니다. 금전○ 애정△ 건강○
희망을 가지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초조해 하지 말고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 야 크게 성공합니다. 현재의 사업은 장 래는 유망하지만 먼저 주변 환경과 기 반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교섭과 거래는 초조해 하지 말고 적당한 때를 기다리면 도리어 순조로워 질 것입니다. 성급하게 서두르면 분쟁이 발생할 수 도 있겠습니다. 금전○ 애정△ 건강○
새로운 일은 나보다 나은 사람의 말 을 참고로 하고 협력자와 힘을 합침 으로써 성공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 참고 견딜 수 있는 인내심과 수동적 으로 상황에 타협해 나가는 유연성이 필요하겠습 니다. 우환에 처한 사람은 먼저 덕을 쌓아야 하는 법입니다. 혹 어려움이 있더라도 윗사람의 말을 따르면 무사하게 됩니다. 차분하게 행동하면 시 간이 갈수록 상황이 좋아질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자신의 역량을 과신하여 나태한 생활을 해 나간다면 결국 이익이 없을 것입니 다. 하는 일에 혹 어려움이 있더라도 상 황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바른 길 을 지켜야 합니다. 마음속에 밝음을 간직하고 겉으 로는 유순하게 행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덕은 베풀 고 다른 사람의 시기나 구설, 허물은 눈감아 주어야 겠습니다. 나쁜 유혹이나 사기를 조심하여야 합니 다. 마음을 곧고 바르게 가져야 이롭습니다. 금전△ 애정○ 건강○
땅을 파서 물을 구하고, 작은 것을 쌓 아 큰 것을 이루는 격입니다. 눈앞의 ḡ 작은 이익보다는 장래의 더 큰 결실 을 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처음에 는 노고가 따르고 손해를 보더라도 그로써 상대 를 기쁘게 만들고, 또한 반드시 더 큰 이익으로 되 돌아올 것입니다. 새로운 사업을 벌이면 처음에 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장래가 유망합니다. 서두 르지 말고 착실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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