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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백신, 11일 약국체인과 어전트케어 등에 각각 배포 휴스턴NRG 접종센터, 5대 메가접종센터로 22일 오픈 백신접종 지도 통해 접종 가능여부 확인할 수 있어 11일 광역 휴스턴지역 140여개의 약국체 인과 어전트케어에 코로나 화이자백신과 모더나 백신이 긴급 배포 됐다. 휴스턴보건 국, 해리스카운티보건국, 대형병원에서 집 중접종이 이루어지던 상황에서 약국체인과 어전트케어로 접종지역이 확대 됨에 따라 백신 접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 다. 하지만 11일부터 시작 된 긴급배포 백신 은 하루도 채 버티지 못하고 오전 중 대부 분 예약이 완료 되면서 추가 접종예약자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11일 오전 11시 기 준 광역휴스턴에서 접종이 가능한 140곳 가운데 불과 13곳만 예약이 가능했고 나머 지는 이미 백신이 모두 접종 또는 예약 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보건국 https:// www.dshs.state.tx.us/coronavirus/ 에서는 실시간으로 각 약국체인 및 어전트케어 및 병원 등에 접종 가능한 백신분량을 공개하 고 있다. 접종 개시일부터 예약이 가득차거나 백
신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자 약국체인 등 은 추가 백신이 수급되면 즉시 백신접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월마트 약국 백신접종 예약: https:// www.walmart.com/cp/1228302 H-E-B 약국 백신접종 예약: https://
vaccine.heb.com. CVS 약국 백신접종 예약: https://www. cvs.com/immunizations/covid-19vaccine 크로거 약국 백신접종 예약: https:// www.kroger.com/i/coronavirusupdate/vaccine 한편, 연방정부는 10일 연방재난관리국 (FEMA)과 텍사스 정부는 휴스턴 NRG 스 타디움을 포함한 3개 지역에 공공백신 접 종센터를 개방할 것을 밝혔다. 대형접종센 터에서는 1만회의 추가 백신을 접종할 계 획인가운데, 실라잭하원의원은 휴스턴 접 종센터는6천회 분량의 추가백신을 공급받 게 된다고 전했고, 텍사스 주정부에서는 휴 스턴 NRG 대형접종센터에서의 대규모 접 종은 2월22일부터 시작 될 전망이라고 알 렸다. 휴스턴 NRG 대형접종센터는 뉴욕의 2개 접종센터, 달라스, 알링턴 접종센터와 함께 연방재난관리국(FEMA)에서 주정부와 함 께 운영하는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하는 미 국의 대표적인 백신접종 메가사이트로 구 축 되고 있다. <편집국 취재팀>
휴스턴 70년만에 가장 추운 2월 예상 15일, 영하8도(화씨17도)까지 떨어질 전망 북쪽으로부터 내려온 차가운 공기 와 비구름의 영향으로 2월18일까지 휴스턴 지역에 추위가 계속 될 전망 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 기간 동안 강추위와 함께 비구름을 동반한 하
늘에서는 해를 찾아 보기 어려운 날 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11일 부터 급격하게 떨어지는 기온은 주 말에도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며, 섭씨 영하 8도(화씨17도)까지 기온
이 떨어지는15일(월)과 16일(화)에는 비 구름과 함께 눈도 예상 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 휴스턴에 1인치 이상의 눈이 내 려 쌓인 기록은 2017년 12월 8일이다. <동자강 기자>
연방정부 경제부양 패키지 아동 경제 지원금 월 $250~$300불 지원안 17세 미만 자녀 가정에 7월부터 지급 추진 민주당 주요 의원들은 지난 월요일(8일) 아동 빈곤률 완화를 위한 정책으로 미성 년자 1인당 3천불씩 지불하는 법안을 공 개 했다. 해당 가구만 수천만 가구다. 이
법안은 바이든 대통령의 1조9천억 달러 경제부양 패키지에 포함 되었다. 발의 법안에 의하면 국세청은 6세 미만 아이가 있는 가정에게는 연간 3천 6백불,
6세 이상에서 17세 미만의 아이를 가진 가 정에게는 3천불씩 일년 동안 지급하게 된 다. 개인소득 7만5천불 이상, 그리고 공동 소득이 15만불 이상인 가정에게는 감소된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부양지금 현금과 유사한 범위의 수급자격 조건이다. 해당 법안이 시행 된다면 지원금 프로그램 국 세청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시 작 될 전망이다. 해당 법안이 통과 되면 바이든의 경제
부양 계획은 연간 1백2십억 달러의 비용 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동 지원금 은 7월 1일부터 경기부양 수표를 지불한 것과 같이 납세자의 은행 계좌에 직접 입 금 또는 수표 발송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 이다. 특히, 이 지원금은 세금과는 다르게 계산되어 연방 국세청에 납세번호가 있는 부모라도 미성년자당 매달 250불에서 300 불은 모두 현금으로 지급 될 전망이다. <편집국 취재팀>
신나는 협동조합, 서류미비 한부모가정에 ‘500불씩 12개월 지원’ 신청마감 2월 23일까지, 신청자 개인정보 철저히 보호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와 신나는 공동구매 협동조 합(https://www.joyfulcoop.com/)에서 서류비미장학생 선정에 이어 서류미비 한부모가정 렌트비 지원사업을 실 시한다. 이번사업 렌트비지원 신청은 2월 23일까지 신청 이 가능하며 신청자의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호 된다. 신나는 공동구매협동조합은 이번 지원사업에 앞서 지난 해부터 코로나19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서류미비자 한부모가정을 위해 신나는 협동조합 수익금 매칭펀드, 후 원금 등 형태로 지원금 마련을 하고 있다. 휴스턴 지역 이민자보호교회 비전교회(담임목사 강 주한)에서도 힘을 보태 지난해 사업에는 휴스턴 지역
의 한부모가정이 추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강목사는 “(2020년)올해 수혜자는 이미 결정 되었지만 예외적으로 11월과 12월 휴스턴에 계신 한부모 가정에 500불씩 지원하 기로 결정 됐다. 서류미비자 한부모 가정 렌트비 지원 프로 젝트가 알려지고 휴스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을 추 천받았다. 하비 때와 이번 코로나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여성 한부모 가정이다. 추천해 주신 분의 관심과 참여 가 이번 성과를 만든 것처럼 휴스턴 한인사회의 관심이 무 엇보다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매달 500불 씩 12개월 동안 총 6000불이 지원되는 규모다. <동자강 기자>
※한부모지원가정 지원사업 문의 휴스턴비전교회 강주 한 목사(832-643-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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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거 스시부스 한인점주 생계 위협 수년간 일해 온 일터 사라질 수도 지난 해 11월부터 최근까지 크로거 스시 부스 매장 운영권이 변경 되면서 피해를 호 소하는 한인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휴 스턴에만 약37개의 크로거 스시부스 가운 데 제보자 최소 6명을 포함한 수십 곳의 지 점 대표자들이 분양금 명목으로 투자한 수 만불의 손실과 함께 한 순간에 일자리를 잃 게 되었다. 이번 사태가 발생한 배경에는 그 동안 크 로거 스시부스를 운영해 온 휴스턴 한인기 업 SW스시하우스가 크로거와의 연장 계약 을 하지 못하고 JFE 프랜차이징이 올해 3월 1일부터 매장 운영권을 갖게 되면서 발발 했다. 크로거 스시부스 운영권이 SW스시하우 스에서 JFE로 변경 됨에 따라 스시부스 매 니지먼트 권한이 JFE로 이관 되었기 때문 에 스시부스 운영을 위한 구조조정은 불가 피하다. 하지만 피해를 호소하는 제보자들 의 입장은 기업과 크게 다르다. 제보자들 과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포지 션을 크로거스시 부스의 점주, 분양을 받아 입주 한 독립사업체의 오너 성격으로 이해 하고 있는데 반해, 기업측에서는 매니저 또 는 프랜차이즈 입주자로 다른 관점에서 바 라보고 있다. 점주들에게는 쉽게 해소 되지 않게 될 갈등의 시작점이며, 점주들의 주장 대로라면 기업과 점주가 그 동안 암묵적인 합의로 스시부스 매매를 허용해온 결과다. 크로거 스시부스 점주로 일했다는 제보 자 A씨는 “애초부터 크로거 스시부스를 분 양금 명목으로 3~7만불을 주고 받으며 매 매하는 것은 잘못 된 일이지만 (한인)기업 들이 이를 묵인하며 조장했다. 그렇게 자신 들의 사업체를 키워가며 매니지먼트 이유 로 분양금을 내고 입주한 점주들까지 쫓아
냈다. 최초의 분양금은 기업이 챙기고, 점주 들은 폭탄돌리기를 하다 이번에 터진 것이 다. 수년간 예견 된 일 이었다”며 이번 사태 를 설명했고, 피해호소자 B씨는 “분양금 명 분으로 SW스시하우스에 7만5천불을 냈다. 수표와 증거가 그대로 있다. 분양금 손실도 문제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금은 잘하고 있 는 매장에서 일방적으로 쫓겨나 생계가 막 막해졌다. 상황이 참을 수 없이 괴롭다”고 밝혔다. 반면, SW스시하우스 관계자는 분양금 관련 점주들의 주장에 “초기 입주 계약금 5,000불이 전부다. 이번에 우리 회사가 크 로거와 계약이 종료 됨에 따라 계약금을 모 두 돌려 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4월 경 계약금 5천불씩 약 20만불을 돌려드릴 준 비를 하고 있고, 4~5주 후 입금 되는 매상 도 정상적으로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무 엇보다 이번 일로 인해 우리 회사도 타격이 큰 상황이지만 기존 점주들의 피해를 최소 화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크로거에
도 점주분들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사정했지만 크로거 측에서는 이해 하지만 자신들의 권한이 아니라는 입장이 었다. 회사를 향한 억측과 가짜뉴스에 현혹 되는 일에 마음이 아프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피해를 호소하는 제보자 C씨는 “JFE로 운영권이 넘어 갔다고 해서 기존 점 주들은 JFE에 인터뷰를 하러 갔다. 인터뷰 에서 JFE는 은행 잔고 등을 요구하며 얼마 의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지, 얼마의 돈을 빌릴 수 있는지 물었다. 자존심이 상하고 모욕감을 느꼈다. 돈을 많이 내지 않으면 내가 수년간 키워온 내 매장을 빼앗겠다는 소리로 들렸다. 결국 나는 X만불의 분양금 을 내라는 통보를 받았고,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절차에 대한 문의를 했지만 JFE에서 들려온 답변은 ‘해당 매장의 점주가 결정됐 다’ 뿐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나에게 어떠한 과정과 상황을 설명하지 않았다. 하루아침 에 수년간 일해온 가족의 생계를 유지해온 일터가 허무하게 사라진 순간이었다”고 전
했다. D씨도 “JFE로부터 분양금을 통보받 고 납부하겠다고 했는데 8일 갑자기 나가 라는 통보를 받았다.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 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해 호소자 E씨도 “JFE의 일방 적인 통보 인터뷰, 일정 안내 등에 대한 불 합리한 것은 차치 하더라도 나의 경우에는 그쪽에서 요청한 분양금을 납부하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점주가 결정 되었다는 통보를 받으며 일자리를 잃게 되 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각 점주들에게 요 구한 분양금보다 더 많은 분양금을 낸 입주 희망자에게 팔았다는 해석이다. 수년간 일 했던 한인들을 내쫓고 분양금을 더 내겠다 는 외국인들을 입주시킨 일이다”며 분개 했 다. 피해 호소자 F 씨는 “지금 크로거에서 한인들 곡소리가 난다. 생계를 위협 받은 한인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이번 사태에 유감을 표했다. 코리아월드에서는 피해 호소자들이 주장 하는 내용에 대해 JFE 측 입장을 듣기 위해 11일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받 지 못한 상태다. <편집국>
@제보를 받습니다@ 크로서 또는 기타 대형슈퍼마켓 스시 부스에서 일하시며 억울한 일을 당했거 나 피해를 본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일하고 계시거나 과거 에 일하셨던 분들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 립니다. 그 밖에 스시부스 운영업체 입 장에서 점주들의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 이 있던 사례에 대해서도 함께 제보기다 립니다. (제보문의 :withkoreaworld@ gmail.com)
특집 2021년 미국경제 ①
올해 하반기 미국 경제 큰 폭 성장 전망 텍사스 경제, 미국평균보다 강한 성장 기대 지난 2021년 1월 29일 댈러스연방준 비위원회가 주최한 텍사스경제 아웃룩 (Texas Economic Outlook 2021)에 참관한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달라스무역관 이성은 스페셜리스트는 코 트라 현장 인터뷰를 통해 미국 경제가 백 신접종과 함께 강한 경제 성장이 기대 된 다고 전했다. 특히, 텍사스는 기업들의 이 전으로 미국평균보다 더 강한 경제 성장과 고용 증가를 전망했다. 9일 본지와의 인터 뷰에서 이성은 스페셜리스트는 “텍사스의 경제 성장은 미국평균보다 앞설 것”이라며 “오일경제 중심의 휴스턴은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른 영향이 클 것으로 보 인다. 환경 규제에 따른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렛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오일•가스산업 보호를 위한 행정명령 서명했고, 환경 정책 을 놓고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 는 전략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고 소개 했다. 미국 경제, 2021년 하반기 큰 폭 성장 기대 2019년 미국의 고용은 견조한 증가세
를 보여 1.4% 증가했으나(미국의 장기 평 균 고용증가율은 1.0%), 2020년에는 6.2% 감소해 미국의 2020년 말 실업률은 6.7% 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1년 하반기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강한 경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1년 GDP 성장률은 4.0%을 전망했다. 그러나 2021년 말 실업 률은 여전히 비교적 높은 5.5% 수준일 것 으로 내다봤다. 2020년 미국의 일자리는 과거 경기 침체 시기보다 더 크게 줄었다. 이는 기존의 경제 침체와 다르게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는 자본 집중 적인 생산 위축보다는 접촉이 많은 노동력 집중적인 서비스 직종에서의 고용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2020년 4월 큰 폭으로 일자리가 감소한 후 점차 회복이 진행됐으 나 2020년 12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다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미국 고용은 다른 경기 침체 시기와 비교해 더욱 가파르게 감소했으나 오래 지속되지 않고 빠르게 회복되는 경향 을 보였다. 코로나19의 특성상 사람과의 접 촉을 피하게 되면서 다른 경기 침체 시기
와는 다르게 제조업 부문보다는 서비스 부 문의 위축으로 고용이 크게 감소했다. 경기 침체 시기 고용 동향 비교 소득별로 봤을 때 연소득 6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의 경우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고 용 수준이 크게 감소하지 않았고 회복도 빠르게 됐다. 그러나 연소득 2만7000달러 미만 저소득자의 경우 팬데믹의 영향을 가 장 크게 받았으며, 회복도 매우 느리게 나 타나고 있다. 텍사스 경제, 미국 평균보다 강한 성장 전 망 2020년 아마존, CBRE, Tesla, HP, 오라클 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텍사스로 이전을 하거나 확장을 한 바 있어 텍사스 경제의 규모를 성장시키고 강화하는데 밑바탕이 되고 있다. 현재 많은 기업이 고비용, 밀집 지역에서 벗어나 텍사스로 이전하고 있으 며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 여 미국 평균보다 더 강한 경제 성장이 기 대된다. 텍사스 선행지수(Texas Leading
Index)는 2020년 12월 기준, 8개월 연속 상 승하며 단기적으로 지속적인 플러스 성장 을 예고했다. 선행지수 구성 지표 중 텍사 스의 달러 가치, 유정 허가 수, 실질 유가가 특히 긍정적이었으며 부정적인 지표는 신 규 실업 청구건수뿐이었다. 또한 텍사스 비 즈니스 설립 신청 건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제조기업과 서비스 기업 모 두 단기 전망이 긍정적으로 전환됐는데 서 비스 기업보다는 제조기업의 전망이 더 개 선되고 있다. 2021년 1월에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텍 사스 제조기업들의 72%는 1년 이내 코로 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텍사스 서비스 기업들 은 제조기업들보다 다소 부정적으로 전망 을 해 60%가 1년 이내 회복을 예상했다. 그 러나 제조기업의 6%, 서비스 기업의 3%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회복이 불가할 것이라 는 전망도 있었다. –다음주에 계속<편집국-자료제공:코트라 달라스무역관 이성은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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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휴스턴 보복/분노 운전(Road Rage) 건수 33% 증가 절대로 대응하지 말고 차량에서 멀리 떨어질 것 휴스턴경찰국 로드레이지 전담 기동부대 운영 2월 5일 케이티 인근 지역에서 로드레이 지(운전 중에 치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난폭한 말과 행동을 하며 다른 운전자를 방 해, 위협, 폭행하는 행위 및 보복 운전)로 인 해 9세 여자 아이가 총기로 부상을 입어 입 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5개월 간 휴스턴 지역에서 다섯번째 일이며, 미성 년자가 도로상에서 로드레이지로 인해 피 해를 입은 사건 중 가장 최근 발생한 일이 다. 이보다 앞선 1월 19일에는 휴스턴 인근 리그 시티에서 한 여성과 5명의 아동들이 탑승한 자동차에게 한 남성이 권총을 발포
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고에는 다행히 부 상자는 없었다. 1월 8일에는 케이티 프리웨 이 선상에서 한 15세 청소년 여자가 팔에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었 고, 지난 해 11월 16일 발생한 사건에서는 북휴스턴에서 주행 관련 분쟁으로 인해 14 세 청소년이 다수의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 은 유지할 수 있었다. 8월 28일에는 휴스턴 남부 차 안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던 한 8 세 남자아이도 로드레이지로 인해 총상을 입는 사건도 발생했다. 휴스턴 경찰서는 2020년에 200건의 로 드레이지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6개 사
건은 생명을 잃는 참담한 결과를 불렀다며, 로드레이지 사건이 불미스러운 트렌드 조 심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처럼 로드 레이지 사태가 심각해지자 휴스턴 경찰국 장 아트 아체비도는 최근 로드레이지 기동 부대를 조성하여 휴스턴 경찰 (HPD), 해리 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Harris County Sheriff’s Office), 텍사트 공공 안전부서 (Department of Safety) 및 해리스 카운티 검찰 (Harris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기 시 작했다. 미국운전자협회(AAA)에서도 “만일 본인 이 로드레이지 현장에 처해진다면 절대로
한인 유학생 전년대비 20% 감소
생명의 탄생을 준비하는 2월
코로나19사태와 비자 제한 정책 영향 커 지난 2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학 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ISStudent and Exchange Visitor Program)이 공개한 2019-2020년 F-1(유학) 및 M-1(직업훈련) 체류자격 의 한국 학생은 4만 2,153명인 것으로 나 타났다. 1년전(2018-2019, 사진) 5만2 천명에 비해 20% 가량 감소한 수치다. 2019-2020년 텍사스는 2,715명으로 미 국 내 한인유학생이 3번째로 많은 지역 이다. 한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캘
리포니아 8,247명과 뉴욕 5,711명이다. 2019-2020년 전체 유학생 87만명 가 운데 한인유학생은 4.8%로 중국 26만6 천명과 인도 15만2천명에 이어 세번째로 많다. 한인유학생은 2008년 11만명으로 최다 수치를 보였으나 2013년부터 지속 감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0% 가까이 급감한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비자 제한 정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 나고 있다. <동자강 기자>
대응하지 말 것, 절대 눈을 맞추지 말고 손 짓이나 말로도 상대방과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상대 차량 간격을 최대한 멀리 떨 어져 911에 신고해 상황을 피해 갈 것을 강 조했다. <편집국 취재팀>
-박영숙영-
바람이 시퍼렇게 칼을 갈고
태초에 하늘이 열리고
마른 명태같이 얼어붙은 대지위로
순백의 생애속에 뛰어 덜어
끝없는 시련이 하얗게 쌩쌩 몰려와도
어둡고 긴 터널을 헤엄쳐
하늘은 금빛 사랑으로 땅을 포옹하고
3억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힘들어 등걸 터진 맨 살의 나무도
신비의 빛으로 포근한 동굴 밭에 뿌려진
엎드려 기도하는 부황(浮黃)든 잡초도
씨앗
생의 고개를 넘으며 뿌리로 숨을 쉰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아무도 모르게 일어나는
이름없이 살아온 풀꽃의 씨앗들
거룩하고 순결한 생명의 기적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오고 있고 썩어야 싹이나는 부활의 섭리
만물은 생(生)인 줄도 모르고 태어나서
따뜻하고 습기 찬 땅 속에서
발자국 마다 험난한 개척의 길을 가면서
작은 씨앗 대지를 흔들어 깨우며
누군가 쏟아놓고 간 눈물이
스스로 시작하는 발아
보석이 되고 빛이 되어 위로 받으며
사랑하기에 아름다운 고통은 시작되고
홀로 외로운 인생은 가고 또 오고
있다.
생명의 탄생을 준비하는 2월은 향기로운 봄의 품안을 기다린다.
미주문학서재 http://mijumunhak.net/parkyongsuk/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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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텍사스에 170억 달러 투자 계획 86억달러 경제효과, 3000개 일자리 기대 8억달러 세금 감면 혜택 받나?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공장 증설이 유력 한 후보지로 꼽히는 곳은 텍사스 어스틴이 다. 삼성은 이미 1998년 반도체 공장을 준 공하고 어스틴을 중심으로 미국 현지 사업 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삼성의 미국 반도 체 공장 증설 계획에 따라 미주 곳곳은 삼 성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광역 휴스턴 포트밴드 조지 판사 는 삼성 유치를 위한 편지를 보냈고 본지 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삼성 유치의 가치와 포트밴드의 잠재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뉴 욕과 애리조나도 삼성전자의 최종 결정에 주목하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 척슈머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최근 삼성전자 고위 관계 자들과 만나 뉴욕주 제네시카운티에 반도 체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했다. 척슈머 는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면 1900개의 일 자리가 창출돼 이 지역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니조나 지역지 애리조나센트럴(AZcentral)은 “삼성전자 가 이 지역(애리조나)에 공장 건설을 결정 한다면 메트로 피닉스(Metro Phoenix) 지 역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부문(technology sector)이 (삼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보도했다. 텍사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는 이유에는 삼성전자가 최근 텍사스 주정부 에 보낸 투자의향서 때문이다. 삼성전자
는 텍사스 주정부에 반도체 파운드리사업 투자 관련 지역사회에 100억 달러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다는 분석과 함께 20년간 8 억 달러의 세금감면 혜택을 요청했다. 특 히, 어스틴에 삼성전자 공장이 증설 되면, 2,973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 되고, 공 장건설 과정에서 40.5억 달러가 직접적으 로 건설사와 설계사 등 지역사회 제조업 매출에 유입되고, 제조업뿐 아니라 유통과 물류, 소비 등 간접적인 파급효과까지 고려 하면 공장 건설 중 지역사회에서 총 89억 달러의 경제활동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 다. 9일 헤럴드가 보도한 삼성전자 측의 입 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텍사스 어스틴
비트코인, 테슬라 구매수단 허용한다 테슬라, 비트코인 15억 달러 구매 지난 8일 테슬라는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보고서를 통해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구매 했다고 밝혔다. 테 슬라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 제품을 위한 결제 수단으로 비 트코인을 용인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트코인 을 통해 테슬라 전기차 판매를 시작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CNN도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첫 자동차 제조사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며 다른 기업에 파급 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반면, 테슬라의 공시 발표 후 테슬라 대표 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 가격을 띄우는데 일조 했다는 비판도 함께 이어 지고 있다. 이미 1월29일 일론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 정에 비트코인 태그를 걸고 "돌이켜보면 그것은 불가피했 다(In retrospect, it was inevitable)"는 짧은 트윗을 올리며 비트코인을 개인트위터 메인에 노출 시켰다. 일론머스크의 트윗 이후 1비트코인은 3만2천달러에서 3만8천달러까지 치솟았다. 8일에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가 공시 되자 1 비트코인당 4만불까지 치솟았다. 2009년 1월 3일 최초 생 성 된 비트코인은 1비트코인 12달러로 시작해 현재 4만5천 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로빈후드 주식 앱 등에서 비트코인 의 구매가 쉽게 이루어지면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투자 자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로빈후드를 비롯한 비트코
인 투자 앱은 1비트 코인을 쪼개 0.00000001 BTC단위 까지 구매 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자강 기자>
뿐 아니라 미국 애리조나와 뉴욕, 삼성 본 사가 있는 한국 등을 반도체사업 신규 투 자를 위한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기술자 들의 접근성과 기존 반도체 제조 생태계, 시장과의 거리, 공적·사적 파트너십 등 네 가지 기준으로 후보지를 평가 중”이다고 전했고, 삼성전자 측 관계자는 “여러 후보 지를 검토 중이고, 최종 결정 시기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동자강 기자>
포토뉴스 조지플로이드를 추모하는 도로위 문구가 지난 8일 공개 됐다. 휴스턴ISD(교육구) 홈페이지에 공개 된 도로위 모습이 담긴 사진은 조지플로이드가 다녔던 제이크예이츠 고등학교 앞 도로에 새겨진 그림으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는 붉은색 문구와 플로이드가 고교 미식축구팀에서 입 었던 유니폼이 담겼다. 휴스턴 출신의 조지 플로이드 는 지난해 5월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졌다.
Town
FEB 12, 2021
코 리 아 월 드 | 19 |
|타운뉴스|
미주 한인, 구글 검색 '김치' 원산지 한국으로 수정 압박 ‘Korean traditional kimchi’ 표기 캠페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 김치가 최근 들어 중국 음식이라는 주장들 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검색사이트 구글에서도 김치를 검 색하면 중국으로 표시되고 있어 한 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정확한 원산 지 표기를 바로잡기 위해 미주 한인 들은 구글에 항의 메일과 수정 요청 을 촉구하는 연대 활동을 전개해 나 가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한인유학 생협회, 아시안 아메리칸 유스 카운 슬(Asian American Youth Council, AAYC)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글에 피브백을 보내고 수정할 것을 요구 하자 구글은 2월4일 저녁에 검색 결 과를 한국으로 수정했다. 구글의 잘 못된 표기에 대한 수정 요청 활동은 2월 3일과 4일 SNS 등을 타고 급속 히 퍼져 나갔고, 한인유학생들과 미 주한인 게시판 등에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다만, 이 같은 노력으로 미 국의 구글에는 김치가 한국으로 수
정 되었지만, 유럽국가 등에서 김치를 검색할 경우에는 원산지가 어떤 나라 도 기재되어 있고 있는 상황이다. 유학생 김민지 씨는 “우리의 것을 우리의 것이라 말하는 일이 이렇게 어 려울 줄 몰랐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예지 씨는 “일 부만 변경 되고 또 다시 언제 바뀔지 모른다”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민석 씨는 “구글 검색 결과가 한 국으로 표기 되는 경우와 나라가 표기 되지 않는 문제는 사용자의 알고리즘 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피드백을 보 내지 않았거나 특정 사용자에게는 아 직도 한국으로 표기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주변에 김치가 한국의 음식이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전 했고, 이하진 씨는 SNS 등에 kimchi 를 표기 할 때 영문 표기 앞에 ‘ Korean traditional kimchi ‘라고 반드시 표기 하자고 강조했다. <편집국>
하버드 한인학생회, 램지어 논문 규탄 성명 발표 하버드 교수들/법대생/아시아태평양학생회/중국법대협회 규탄 동참 7일 하버드대 교내 신문 하버드 크림 슨은 미국 역사학·법률학 교수들이 존 마크 램자이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알렸다. 하버드 크림슨은 에커트 교수가 “램자이 어의 논문은 비참할 정도로 실증적으로, 역사적으로,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논 문이며, 램자이어 교수가 위안부 문제의 본질인 일본의 식민주의와 군국주의 맥 락을 경시했다. 일제강점기 때의 정치·경 제적 맥락은 배제한 채 '위안부' 사건에만 초점을 두고 주장을 펼쳤다"고 비판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성적 존엄성은 무시 됐고, 단순하고 일차원적인 문제로 축소 됐다"고 지적했다. 에커트 교수는 하버드 대 동료 교수인 앤드루 고든 역사학 교수 와 함께 램자이어 교수의 논문을 비판하
는 별도의 반박문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4일 하버드대 한인학생회와 로스쿨학생회도 잇달아 규탄 성명서를 발 표했다. 로스쿨 한인학생회는 성명에서 램 지어 교수의 논문은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 고 논문작성 시 반드시 첨부 되야 하는 자 료출처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8일에는 하버드대학교 학부 한인학생회도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학부한인학생회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 “편향되고 신뢰 성 없는 근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잘못된 결론이다. 전쟁 중 성폭력 피해여성을 자발 적 매춘 행위라며 피해자의 인권을 무시했 다. 램지어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징집 되는 과정에서 인신매매와 납치 등의 사례 는 무시하며 극히 일부의 사례를 들어 징집 과정이 합법적으로 이뤄진 것처럼 말하고
있다. 전범국가의 범죄행위를 옹호하고 일 본군의 강제 위안부를 정당화하는 것”이라 고 비난했다. 한인학생회의 이번 규탄 성명 에는 하버드 한인법대 학생회(KAHLS), 아 시아태평양 학생회(APALSA), 중국법대협
회(CLA), 아시아법학협회(HALS), 기업법 이사회(HLEP), 히스패닉법대학생회(La Alianza at Harvard Law School) 등이 함 께 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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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FEB 12, 2021
|칼럼|
ㅣ특집 <교육컬럼>ㅣ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가이드’ 2021 코로나속 대학 입시 트렌드 3화
-대학들의 원서 리뷰 방식의 변화!지난 컬럼들에서는 2020-2021 대 입 시즌의 비정상적으로 낮은 얼리 합 격률과 분석, 그리고 2 화에서는 SAT 서브젝트 테스트와 에세이 섹션이 폐지 된 이유와 대책 방안에 대해 다뤘습니 다. 오늘은 이 시리즈의 마지막 토픽으 로써 2021-2022 대입 시즌에 새롭게 달라진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원서 리뷰 방식에 대해 알려 드리고, 올해 2021 에 대학에 지원할 때 주의할 사항들을 하나씩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21-2022 대입 시즌 합격 기준은? 미국 대학 입시는 ‘홀리스틱 리뷰 (전 체 평가)' 로 진행됩니다. 미국 대학 입 시가 준비할 것도 많아 까다롭고 결과 를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 ‘홀리스틱 리뷰' 과정을 통해 여러 입시 기준들을 측정해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입니다. 우선순위와 중요성으로 나열하자 면, 하이스쿨 9-11년 GPA와 코스 선 택(30%), SAT or ACT 점수와 AP/IB Exam 점수 (30%), 액티비티 와 봉사활 동(수상경력, 리더쉽 포함: 20%), 입학 원서(에세이, 추천서, 인터뷰, 지원하는 대학에 관심 포함: 20%)가 되겠습니 다. 대학들이 선발하는 학생들의 기준 과 대학입시 사정관들의 입시 분별력 은 코로나 후에도 달라지지 않았습니 다. 다만, 지원자들을 측정하는 도구들 이 바뀌었고, 코로나로 인해 학생 개개 인이 놓인 상황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들에 있어서 대학들이 더 센시 티브하게 다루기 위해 입시평가 과정 이 더욱 ‘홀리스틱' 해 진 것 입니다.
올해 2021-2022 대입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들의 개인 상황을 입학 사정관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대입 에세이’와 대학들이 작년 부터 추가로 요구하고 있는 ‘코비드 에 세이' 가 작년 입시에 비해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할거라는 점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학업 성적들이 지난 1년간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지장을 받았기 때문에, 학생의 내신성적을 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 학교 선생님들 의 추천서, 그리고 코비드로 인해 바뀌 어진 학교 학점 시스템을 설명해야 하 는 ‘카운슬러 리포트' 를 더 주의 깊게 살펴볼 것 입니다. AP/IB 시험 점수를 보면서 이 과목 들에서 받은 학교성적과 비교도 하겠 죠. 여러가지로 올해 대입 사정관들은 쉽게 눈으로 보여지는 입시요소에만 의지하다 보면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 소와 상호작용을 더욱 신중히 고려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입학사정관들의 숙제가 더 어려워 졌다고 할 수 있겠습 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주관적인 시 점의 평가들이 더 들어가게 되면 주로 동양계 학생들에게 불리한 경향이 있 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학교 선생님의 추천서, 에 세이 같이 학생의 성격과 독특함이 나 타나는 부분이 동양계 지원자들의 약 점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올해 입시 에는 특히 어느 해 보다 훨씬 더 ‘대입 에세이’ 와 ‘코비드 에세이' 전략을 잘 짜야 합니다. 특히 ‘코비드 에세이’는 다른 인종계의 지원자들 보다 비교적 경제적으로 덜 영향을 받았을 중상층 의 동양학생들은 더욱 신중히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하고 톤도 세심히 다뤄 야 할 부분입니다. 올해 (2021-2022) 대입 시즌도 테스 트 옵셔널? 작년에 임시적으로 ‘테스트 옵셔 널’ 이였던 대학들 중 최근에 몇몇 대 학들이 테스트 옵셔널을 1년 연장한 다고 밝혔습니다.(예: 콜럼비아, 코넬, 펜, NYU, Rice, etc.) 하지만 UT Austin 처럼 2021-2022 입시 시즌에는 다시 SAT나 ACT를 필수 지원 조건으로 복 귀시킨다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1~2 달 안으로 거의 모든 대 학들이 2021-2022 입시 시즌에 테스 트 옵셔널 제도를 1년 더 연장할지 발 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소수의 대학들은 SAT/ACT 를 아예 입시에 반영하지 않는 TestBlind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UC Berkeley, UC LA, 및 UC 시스템을 예로 들 수 있겠는데, UC 입학 사정관들의 의사가 표현된 제도 이기 보다는 SAT와 ACT가 평등한 입 시 조건이 못된다는 판정하에 알라미 다 카운티에서 SAT/ACT 를 대입 결정 에 반영하지 말라는 오더를 내린겁니 다. UC는 SAT/ACT 대신 입시 도구로 도입할 표준화된 시험을 자체제작 해 서 향후에 사용하겠다고 이미 발표한 바입니다. SAT/ACT 점수는 대학 입시 요소중 유일하게 모든 국내, 그리고 국외 지원 자들을 한 잣대로 비교 할 수 있는 대 단히 중요한 입시 도구 입니다. 하이스쿨 GPA도 중요하지만 학교마 다 학업레벨, 분량, 신청 가능한 과목,
학점 시스템 등등이 다양하기에, 대학 들은 표준화된 시험과 함께 분석해야 학생의 학업능력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양 학생으로써 대입 에 경쟁력이 있으려면 꼭 좋은 점수를 내서 준비해 놓기를 당부합니다.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 카데미에게 맡기시면 후회하지 않습 니다. 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 문 버클리 아카데미의 급이 다른 대 입 카운슬링, SAT/ACT 클래스, 전과 목 투터링을 경험하고 싶으시면 www. Berkeley2Academy.com 에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녀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한점은 b2agateway@gmail. com 으로 문의하시면 성심 성의껏 상 담해 드립니다.
에밀리 홍 원장 UC Berkeley(Psychology & Integrative Biology, B.A.), Fuller Graduate School of Psychology (Clinical Psychology, M.A.) Co-Founder & Director of College Admissions Consulting, Berkeley² Academy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 Member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FEB 12, 2021
코 리 아 월 드 | 21 |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공직자의 도덕지수 (인격 안 갖추면 누가 따르겠나) 인간에게 1차적으로 주어진 숙제는 먹고 사는 것을 해결하는 일이다. 전세 계적으로 그 나라에 의(衣), 식(食), 주 (住)가 나아져야 대통령에게 후한 점 수를 준다. “당신의 살림살이는 얼마나 나아졌습니까” 는 세계 공통의 대통령 의 평가기준이다. 고달프고 힘들게 살 아가는 미주 한인동포들에게 그나마 위안받고 자위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바로 고국에서 들려오는 밝고 명랑한 뉴스일 것이다. 그러나 그 소식이란 어둡고 답답한 것만 있어 미주 한인동포들을 더 더욱 우울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흐르는 물 을 보노라면 신비한 느낌마저 들 때가 있다. 스스로를 채우지 않으면 앞으로 도 나가지도 않고 유유자적 서두르지 않고 갈 곳을 찾아가는 물! 그래서 우 리 선조들은 흐르는 물에서 세상사의 순리(順 理)를 발견 했을 것이다. 문재 인 정부 4년 차 들어 장관 인준 때마다 본인과 자녀들의 문제로 시끄럽고, 각 종 의혹에 휩싸이며 새로운 비리가 인 사청문회에서 나왔음에도 불구, 정치 권 인사 및, 장관 등. 27명이 국회의 동 의를 얻어 임명하는 장관은 거의 없었 다. 정말 헷갈리는 이야기다. 문 정권 이후에 임명된 공직자, 정치 인 등 사회의 지도급 인사들의 각종비 리를 파헤친다면, 당분간 한국의 모든 기능이 마비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나 만의 기우(奇遇)가 아니기를 바랄 뿐이 다…? 물론 장관, 정치인, 공직자라고 하여 비가 새는 집에 양동이를 받쳐놓 고 살았던 황희 정승이 되란 말은 아니 다. 혹은 머루랑 다래랑 먹으며 청산에 살라는 것도, 나물 먹고 물 마시며 살 라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공적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에게는 사 적 생활을 영위하는 개인보다 휠씬 더
엄중한 도덕적 책무가 요구된다는 것 이다. 그럼에도 도덕성 결여로 국민들 로부터 비난을 받는다면, 그것은 바로 공적 영역의 엄숙성 때문이다. 우선 공 직의 엄숙성은 일반 국민들을 대변한
저촉되지만, 정치인이나 공직자의 폭 력행사는 공권력으로 규정되어 정당 화된다. 이것은 엄청난 특권이 아닐 수 없다. 바로 이 점이야말로 윤동주가 읊 은 것처럼, 공직자들이 “잎새에 이은
다는 사실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항상 최고의 정부의 공직자의 존재 가 대표하게 마련이다. 꽃은 미의 화신 인 장미 이외에 누가 대표할 수 있는 가… 과연 호박꽃이 꽃 전체를 대표할 수 있겠는가. 밀림의 대표는 힘없는 영 양보다 힘있는 사자가 아니겠는가. 바 퀴벌레가 풀벌레를 비롯한 벌레 전체 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꼴뚜 기가 어물전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은 아 닐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민주사회 에서 최고의 인격자 만이 공직을 대표 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서 일반 국민들 이 존경심을 갖고 공직자들이 내린 공 적 결정에 마음 속으로 따를 것이다. 권위 배분의 특징은 일반 국민들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 반 사람들이 폭력을 행사한다면 법에
바람에도” 괴로워해야 하는 이유일 것 이다.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될 만큼 윤 리규범을 엄격히 지키지 못했을 경우 에도 마땅히 괴로워해야 한다. 권한이 크면 책임도 무겁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한국의 공직자들은 깨 끗한 재산 형성과정에서만 나오는 것 은 아닐 것이다…. 최근 한국정치권에 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돈과, 권력 때 문에 발생하고 있으며 또한, 임기 중, 일 잘 한, 국회의장, 총리, 장관, 국회의 원으로 남을 것인가가 큰 요인이 아닌 가 생각해본다.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가” 여 기에는 여러 가지 정의가 있겠으나, 라 스베가스 카지노에서 돈을 땄으면 욕 심을 버리고 일어날 줄 알아야 하는데, 조금 더, 조금 더 하면서 더 돈에 욕심
을 부리다 모든 돈을 다 잃고 후회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장관 한번 했으면 더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하나 한 번 더, 한번 더 하다가 자기가 자기 욕심을 이 기지 못하고 자신을 컨트롤이 안 되는 사람이다. 돌고 도는 세상에서 함께 돌아가지 않는 한 두 가지의 원칙은 살아있다. 임 기웅변의 처세술 보다는 영원한 진리 와 지속적인 논리를 옹호하는 정치인 이 되어야 한다. 옷차림이나 입맛쯤은 아침, 저녁으로 바뀌는 것은 건강을 위 한 영양섭취로 그다지 대수로운 일이 아니다. 허나 뚜렷한 명분, 국민을 위한 다는 뚜렷한 명분이 있음에도 불구, 정 상적인 항로를 찾지 못하고 오늘은 이 길로 갔다가 내일은 저 길로 바꾸는 등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 하는 정치꾼 들을 보면 참으로 걱정이다. 물고기나 새조차 자기의 삶의 기본항로를 잃지 않고 또한 죽을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아 는데 하물며 아무리 정치판이라 하여 도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돈 때문 에 권력이라는 명예욕에 사로잡혀 사 람 구실을 다하지 못한 데서야 그 아니 부끄러울 것 인가…….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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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FEB 12, 2021
|칼럼|
ㅣ세상 사는 이야기ㅣ
청문회 이런 것 왜 하는지 (미국 공화당 배신자들 인과응보) 독자 여러분 한 주간 평안하셨습니 까? 동부지역에는 겨울한파가 몰아 쳐서 영하 30도나 내려갔고 뉴욕, 뉴 저지에 눈이 35센치나 내려서 온 도 시가 눈 속에 파 묻혔다고 해요. 코로 나로 고생하는데 날씨까지 사람을 괴 롭히네요. 그런데도 오늘이 까치까치 설날인 섣달 그믐날이에요. 하룻밤만 자면 어릴 때 그렇게 기다리던 설날 인데 모두들 우울합니다. 박원장 아 니 새해 첫날부터 어찌 초치는 소리 를 해서 사람 마음 우울하게 하나? 아 ~ 그렇습니까!! 오늘은 미국 이이야 기 잠깐 하고 가겠습니다. 지난달 1월 6일 대통령 선거 확정 발표일 의회 진입 난동사건을 물어 트럼프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하 원의장인 낸시 펠로시가 뭐가 무서 운지 난리 아닌 생 난리를 치면서 하 원에서 통과시키고 상원에서 부결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이 지금 그대 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때 공화 당 1인자 미치 매 코널 원내대표 이 양반이 어디 공식적인 자리는 아니지 만 그래도 꽤 이름있는 자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트럼프는 탄핵되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 데 그 근처에 있던 뉴욕타임스 기자 가 그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물었답 니다. 상원의원님 정말 트럼프대통령 이 탄핵을 당할 정도의 죄를 지었습 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 말을 하고는 뭔가 찜찜한 표정을 지었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잘 아실 것입니 다. 부시 대통령때, 미국 부통령이었 던 딕 체니 이 분의 맏딸인 리즈 체니 문제입니다. 리즈 체니는 공화당 하 원의원 3인자인데 와이오밍에서 아 버지 딕 체니와 더불어 그쪽 지역 공 화당에서는 신 같은 사람입니다. 그 런데 이번에 공화당 대통령 트럼프
를 탄핵한다고 하는데 찬성표를 던진 리 즈 체니가 고향 와이오밍에서 항상 70% 이상의 지지를 가졌던 지지률이 10% 대 로 떨어지고 밖으로 외출도 방탄복에 경 호원을 앞장 세워 다닌다고 합니다. 아니 공화당원중에서도 일부 트럼프를 싫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경우 에는 잘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집안에 어른인 아버지를 고발하는 자 는 그건 사람이 할 일 이 아니다 (북한이네). 이렇게 공화당 안에서 여론이 일어나 곤란을 겪고 있는데 엎친데 덮 친격으로 플로리다 하 원의원 패켓츠의원이 그런 소식을 듣고 저런게 무슨 우리공화 당 하원 의원이냐! 아주 호적에서 파버려 야 한다하고 공화당 의원총회에 리즈 체 니를 상정해서 아웃시키는 투표를 했는 데 다행히 무기명 투표로 투표를 하는 바 람에 겨우 목숨은 건졌다고 하네요. 그 외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10여명 의 의원들도 얼굴을 재대로 못 들고 다닌 다고 합니다. 인과응보예요. 이리 붙을까 저리 붙을까 박쥐근성으로 통밥 재다 제 코에 빠진 거지요. 대한민국 야당 너희놈들 중에도 박쥐 같은 인간들 많이 있는 것 백성들이 다 알고 있다. 오늘은 글 제목에서 이야기한 이런것은 다른게 아니라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 있잖아요, 정부 주요인사 청문회 라는 것, 이거 왜 하는 거에요? 박원장 그 게 뭔 소리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내각 의 수장들을 잘 조사해서 나라를 잘 다스 려주세요 하는 인재들을 국민들 대신 고 르는 그런거지 ㅎㅎ 말은 좋지요. 다 짜 고 치는 고스톱이지요. 나는 문재앙이 이 끄는 이 정권에서 청문회를 통과한 내각 후보를 본적도 없고 또 들은 적도 없습니
다. 지내 정권 입맛에 맞고 자기네 말 잘 들을 사람을 세워서 국회로 보내면 지네 당에서 그냥 아주 훌륭한 사람을 뽑았다 이사람이면 우리나라를 부자로 만들겠 다. 나라를 튼튼하게 만들겠다. 외교를 잘 해서 나라를 전세계에 알릴 것이다. 그런 데….. 된게 뭐가 있습니까? 아주 대표적 인 사람들 몇 꼽으라면 우 선 1등은 법무장관 조국 이고, 2등은 역시 법무장 관 추미애, 역시 3등은 법 무장관 박범계, 그렇게 청 문회에서 여러가지 비리 가 터져 나와, 온 세상이 다 안 된다고 하는데도 여 당은 아무 문제없어~ 오 케이! 야당은 이런 자는 안된다. 반대! 대깨문은 오케…, 온국민은 반대… 이러고 줄다리기를 하다가 이게 청와대 문가 책상에 가면 청문회 흉내는 냈으니 우리도 할 만큼 했어 밀어 부쳐! 비서실장, 만들어 놓았지? 임명장 말입니 까? 그래 그럼요. 각하 청문회 전에 다 준 비 해 놓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백성 여러분, 이런걸 뭐 하러 하지요. 정말 나랏돈 이렇게 막 없 애도 되는 것입니까? 아니 박원장 별안간 거기서 돈 이야기가 나와. 아니 청문회 하 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지 아세요. 물론 도 낀개낀들이 나와 앉아서 나랏돈을 떼로 죽이고 있지만 거기 나와있는 (국개)의원 들 연봉이 얼마 입니까? 전부 합해서 계 산해 보십시요. 말도 안되는 청문회 한번 할 적마다 수십억 나라곳간 축내는 거에 요. 나는 제일 한심한 놈이 나라, 국방 거 덜내고 지가 제일 잘했다고 잘난척하는 전 송영무 국방장관 이놈이에요. 내가 한 가지만 이야기하고 마칠께요. 이놈이 우 리나라 국방장관 하는 동안 우리나라 동 부전선부터 서부전선에 적 기계화 부대 들이 쳐들어 왔을 때 임시로 막아주는 콘
크리트 방어선 전부를 철수하고 서울 지역 역시 북한군이 들어오는 지역에 방어막 설치한 것을 모두 철수한 놈 입니다. 누구 말로는 육군출신이 아 니라 육지전략을 잘 몰라서 그랬다고 하는 변명을 들었지만, 이게 말이 된 다고 생각 합니까? 아니 나라를 방어 하는 곳을 적이 들어 올 수 있게 길을 터 주는 것이 국방장관입니까? 2018년인가 김정은이가 서울은 무 서워서 못 오고 제주도에서 남북 정 상회담을 한다고 주접을 떨 때, 한라 산 백록담에 김정은이가 가봐야 하는 데 600 미터 사슴 목장부터는 걸어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든다. 이 러니까 송영무가 나서서 각하 걱정하 지 마십시요. 저희가 특수부대를 시 켜서 백록담 주의에 헬기장을 만들 어 김위원장님이 오시기 편하게 만들 겠습니다. 이러고 문가리한테 딸랑딸 랑 아부를 한 이놈! 여러분들 다들 기 억하시지요. 이놈도 청문회에서 그렇 게 안된다고 그러는 걸 문가리가 오 케이, 땡큐, 베리머치다 하고 시킨 놈 이에요. 그 다음 놈도 또 그놈이 그놈 이었죠. 나라를 지키라고 시킨놈이 나 라를 운용하는 놈하고 짝짝쿵이 되어 가지고 말아먹고 있으니, 에이 청문회 개나 줘버려라! 박원장 개는 무슨 죄 야? 신경질 나서.. 죄송합니다. 여기까 지 하겠습니다. 박원장입니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FEB 12, 2021
코 리 아 월 드 | 23 |
|칼럼|
ㅣ김건진 박사의 한방칼럼ㅣ
유산(流産)과 조산(早産) <유산과 조산의 개요> -임신 후 즉 수태(受胎) 후 28주(7개 월) 이내에 분만하는 것을 유산(流産) 이라고 하며 29주로부터 38주(8∼9개 월)까지의 분만을 조산(早産)이라 한 다. 정상 분만은 평균 40주(280일)이므 로 조산아(早産兒)의 경우는 보육(保 育)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 유산(流産)의 경우는 태아(胎兒)가 죽어 있는 일이 많고, 살아있어도 자랄 가망성은 거의 없다. 임신 4개월 이전 에는 태반이 미완성되어 있으므로 유 산의 증상으로서는 태루(胎漏: 소량 의 출혈)와 태동불안(胎動不安) 즉 복 부의 중압감이 잠시 계속하고 동통발 작(疼痛發作)에 따라서 출혈과 육괴상 (肉塊狀;고기덩어리 모양)의 배설물이 나온다. 자궁내용물이 완전히 배설되면 다음 에는 정상분만과 마찬가지로 차차 회 복되나 난막(卵膜)이나 태반의 일부가 잔류하면 출혈은 멎지 않고 전신의 쇠 약과 빈혈을 초래할 뿐 아니라 화농성 의 급성염증을 유발하는 원인도 되므 로 주의가 필요하다. 유산을 연속 3회 이상 하는 경우를 활태(滑胎)라고 하는데 서양의학 에 서는 습관성 유산이라고 한다. 이러한 습관성 유산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몸 전신의 쇠 약과 정신적 문제를 야기하는 등 불임증의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한의학적 발병 원인> 유산 혹은 조산이 되기 전에 반 드시 나타나는 증상 즉 태루(胎 漏)와 태동불안(胎動不安)이 선행 되는데 한의학에서는 다음과 같
이 발병원인을 분류하고 있다. 1. 신허(腎虛) 임신부가 선천적으로 신기부족(腎氣不 足)을 타고난데다 임신 후에 신중치 못한 성교(性交) 행위 등으로 신기를 손상, 급 기야는 충임(沖任) 기능의 불안정을 초래 하여 태루, 태동불안이 생긴다. 2. 기혈허약(氣血虛弱) 평소 체력이 약하고 혈허(血虛〕한 사 람이 임신 후에 비위(脾胃)기능이 더욱 약해져서 영양결핍 등 시혈손상이 심화 되어 발병한다. 3. 혈열(血熱) 칠정(七情: 스트레스 등 화내는 감정을 포함한 7가지 감정)이 울결되어 몸속에 열이 지나치거나 혹은 감기몸살 등으로 열이 발생하여 태기(胎氣)를 손상하여 발 병한다. 4. 질박상태(跌樸傷胎)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져서 하 복에 충격을 받았을 경우, 또는 너무 과로 하였을 때 충임맥에 손상을 입어 발생한 다. <원인별 증상 및 한방 치료>
1. 신허(腎虛) 주요증상 : 임신 초기 소량의 출혈이 있고 이때에 혈색은 어둡다. 허리와 배가 아프고 두통과 현기증이 있으며 소변이 잦고 때로는 요실금 증세도 보인다. 치료: 우선 신장기능을 강화시키고 기 운을 북돋아서 안태(安胎)시키는 것에 중 점을 둔다. 사용되는 한약처방은 안태음 (安胎飮에 아교(阿膠)를 가미하거나 수태 환(壽胎丸)에 당삼, 백출을 가미한다. 2. 기혈허약(氣血虛弱) 주요증상 : 소량의 하혈이 있고 혈색은 연한 홍색을 띄고 있으며 허리와 복부가 터질 듯이 아프고 피로감이 심하다. 얼굴 색은 창백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치료; 부족한 기혈을 보하면서 지혈(止 血)과 안태(安胎)에 중점을 둔다. 사용되 는 처방은 태원음(胎元飮)에 당귀를 빼고 황기, 아교를 가미한다. 3. 혈열(血熱) 주요증상 : 선홍색의 하혈이 있고 허리 와 하복부에 통증이 심하고 입과 목이 마 르며 심적으로 불안감이 있다. 소변이 황색으로 시원치 않고 대변은 변비의 경향이 있다. 열이 충임(沖任)에 영향을 주어 손바닥에 번열과 조열증상 이 심하다. 치료: 부족된 음혈을 보하 여 청열(淸熱)시키므로 지혈 과 안태에 중점을 둔다. 사용 되는 처방은 보음전(補陰煎) 에 아교를 가미한다. 4. 질박상태(跌樸傷胎) 주요 중상 : 임신후 외상 혹 은 과로로 인해 허리와 복부 에 통증과 하혈이 보인다.
치료: 보기화혈(補氣和血〕을 시켜 서 빨리 안태되도록 한다. 사용되는 처 방은 성유탕(聖愈湯)에 토사자, 쌍기생, 속단 등을 가미한다. 이상으로 유산과 조산이 되기 전에 발생하는 태루와 태동불안의 발병 원 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초기증상에 적절히 치료하면 유산 및 조산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쳐서 출혈이 과도해지고 육 괴상의 배설물이 나오게 되면 이미 유 산 혹은 조산된 상태이므로 이때에는 자연분만후의 산후조리와 동일하게 조 섭치료 해두어야 한다. 만일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할 경우 습관성 유산 또는 불임증의 원인을 제 공하게 된다. 유산 및 조산이 된 직후에 빨리 지혈 과 보혈 그리고 나쁜 어혈(瘀血: 죽은 피, 찌거기 등)을 제거해 주기 위해 생 화탕(生化湯)에 우슬, 홍화 등을 가미 하여 처방한다. 습관성 유산이 되는 사람에게는 보 신고충환(補腎固沖丸)을 장기간 복용 하면 예방할 수 있다.
김건진 한의학 박사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 24 | KOREA WORLD
FEB 12, 2021
|칼럼|
ㅣ문화칼럼ㅣ
동화 라푼젤의 모티브가 된 황금 신부와 합스부르그 왕자의 사랑 <유럽사33>
근대 유럽은 결혼 한판에 한 나라가 왔다 갔다 하던 세상. 아무리 똑똑해도 공주는 군주가 될 수 없다는 살리카법 때문에 왕실의 대가 끊기면 나 라가 날아갈 판. 그런데 이를 뒤집으면 장가 한 번 잘 간 왕자는 땡잡고 땅잡는 것이란 말도 된다. 그 래서 그 땅을 차지하려고 정략결혼이 유행했고, 그 땅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근친결혼이 성행했던 것. 이렇게 왕가의 핏줄이 서로 얽키고 설키는 가운 데 15세기에 가장 유명했던 세기의 결혼이 있다. 부르고뉴의 마리(1457- 1482)와 신성로마제국의 막시밀리안 1세(1459-1519)의 만남이다. 1477년 1월, 낭시 성벽 밑에서 늑대가 먹다 버 린 한 구의 시체가 발견된다. 부르고뉴 공작 용담 공 샤를(Charles le Temeraire)이다. 별명에 걸맞 게 그는 너무 많은 전쟁을 치렀다. 그렇다 로렌 공 작과 벌인 낭시전투에서 전사한 것. 부르고뉴 공 국은 지금의 베네룩스 지역으로 그 당시 종주국인 프랑스가 무지무지 탐내던 나라. 동쪽에 딱 붙어 서 포도주 소금 등 활발한 무역을 하는 부유한 공 국이기 때문이다. 부르고뉴의 시원한 대륙성 기후 와 석회암 토양은 포도재배에 적합했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Pinot Noir와 Chardonnay는 지금까지
도 그 유명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리는 샤를공의 무남독녀 외딸이다. 프랑스 혈통을 이어받은 미인인데다 막대한 영토를 소유한 상속녀. 이 황금신부를 제일 먼저 탐낸 자는 프랑스 왕 루이 11세. 20세의 공주에게 자신의 일곱살 난 아들을 들이대며 며 느리 삼겠다고 나선 것. 물론 이 기회에 부르고뉴를 차 지할 속셈이었겠지. 그래서 부르고뉴를 침공한 후 마리 를 겐트 성에 가둔다. 이 때 마리는 이제는 유언이 된 아 버지의 마지막 말을 떠올렸다. “내가 없을 때 무슨 일이 생기면 6촌 동생인 오스트리아의 막시밀리안에게 도움 을 청하라”는 말. 성에 갇힌 마리는 막시밀리안에게 사 람을 보내 도움을 청했다. 그 때 보석과 함께 보낸 편지 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넣은 것이 동화 라푼젤의 모 티브가 되었다고. 온 세상이 침 흘리는 황금 신부감에게서 연락을 받은 막시밀리안. 받은 보석을 담보로 대출받고, 있는 돈 다 긁어모아 1,200명의 기사를 모집, 자신은 백마 탄 왕자가 되어 겐트성으로 달려간다. 두살 연상의 6촌 누이를 구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신부 를 구출한다는 마음으로. 사 실 이전에는 알사스 지방을 놓고 부르고뉴와 다툰 적도 있는데… 지금은 그런 것이 뭔 대수랴. 우선 달려가 구했 다. 그리고 그 둘은 첫눈에 서로 반했다. 그런데 그 둘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다. 마리는 프랑 스어를, 막시밀리암은 독일 어를 사용해 왔으니까. 하지 만 첫눈에 반했는데 뭔 말이 필요 하겠는가. 우선 결혼부 터 했다. 그리고 아이를 낳았 다. 아들 하나 딸 하나. 아들 은 미남왕 필립, 딸은 마르가 레테. 그리고 셋째를 임신 중 인데 사냥하다 그만 말에서 떨 어져 사산하고 마리도 죽는다. 그 둘의 행복은 이렇게 5 년만에 끝난다. 첫 번 째 결혼은 이렇게 동화처럼 아름답고 순수했 지만 두 번 째부터는 말 그대로 막장. 상처한지 6년 만 에12살짜리 브르타뉴의 상속녀 안네와 결혼하려 했다. 아, 그 전에 3살짜리 어린 딸 마르가레테는 프랑스로 보 낸다. 평화적 관계를 위한 인질 겸 태자비로. 이때 황태 자는 마리와 혼담이 오갔던 샤를 8세. 그런데 18세로 성 장한 샤를 8세가 마르가레텔을 마다하고 예정대로라면 장모감이 되어야 할 안네를 가로채 결혼해 버린다. 막장 중의 막장. 세 번 째로 찍은 신부감은 10살에 과부가 된 비앙카 마리아 스포르자(Bianca Maria Sforza). 그녀는 두 살이 채 되기도 전에 11살 짜리 사촌 사보이 공작과 소꿉장 난 같은 결혼을 했다. 그런데 밀라노 공작이었던 그녀 의 아버지는 그녀가 5살 때 암살당했고 11살짜리 남편 은 7년 살고 죽는다. 그래서 10살에 과부가 되어 오빠가 다스리는 밀라노로 돌아와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바느 질만 하다 막시밀리안과 결혼한다. 그러나 남편 막시밀 리안은 그때까지 마리를 잊지 못했다. 틈만 나면 그녀를 기리는 시를 쓰는 것으로 세월을 보내니 이 둘의 사이 는 뻔했다. 그녀의 경력은 아이를 몇 번 유산 한 것이 전
부. 남편이 1508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자 덩 달아 황후는 되지만 2년 후 죽는다. 막시밀리안 1세는 이제 자신의 결혼 생각은 접고 자녀들의 결혼에 관심을 쏟는다. 마리와의 사이에 서 태어난 미남 아들 필립은 장차 스페인의 상속녀 가 될 후아나(Joan Juana)와, 프랑스에서 소박 맞은 딸 마르가레타는 후아나의 오빠 후안과 결혼, 스페 인 왕실과 겹사둔이 된다. 이들의 장모이자 시어머 니는 콜롬버스를 지원한 이사벨라 여왕. 이사벨라 는 프랑스와의 전쟁에 대비, 동맹 세력 확보 차원에 서 이런 결혼을 진행시켰던 것이지만 결과는 정반 대. 오히려 스페인을 외국 왕조의 손에 넘겨준 꼴이 된다. 후안도 마르가레테의 미모에 반해 정신을 못 차 렸지만 후아나는 남편 필립에게 완전히 집착,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일 정도였다. 외할머니가 정신이상
으로 죽은 것을 감안하면 그녀의 영혼을 갉아먹는 병적인 질투심은 유전일 수도. 그런데 이 둘 사이에 서 장차 유럽 전체를 쥐고 흔들 두 황태자가 태어난 다. 카를 5세(1500-1558)와 페르디난트 1세(15031564). 그리고 엘레오노레, 이사벨라, 마리아가 카 타리나가 줄줄이 태어난다. 필립은 막내가 태어나 기 전에 죽고 후아나는 수도원에 유폐되어 남편보 다 49년을 더 살다 죽는다.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코 리 아 월 드 | 25 |
FEB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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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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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1
성막강해(12)
자색실, 가는 베실 문의 네 가지 색깔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나, 예수 안에 있는 것과 밖에 있는 것을 구분하는 선(線) 이 분명하지가 않다. 예수 안에 들어가는 방법이 분명 하지 않아서 "십일조를 냈느냐?", "주일을 지켰느냐?", "집사가 됐느냐?", "세례를 받았느냐?" 하는 질문에 대 해서는 아주 분명하게 대답을 잘해도, "그 문을 통과 한 적이 있느냐?",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 들어갔느 냐?", "언제 죄를 씻었느냐?", "언제 거듭났느냐?"고 물 으면 대답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신앙 생활 은 하는데도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애매한 이유는, "언 제 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과하여 들어갔는가?", " 언제 죄를 씻었는가?" 하는 부분이 분명하지 않기 때 문인데, 많은 사람들이 그 부분을 슬그머니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성막의 다른 곳보다 문이 휘황찬란하고 명백하게 두드러진 것을 보더라도, 우리의 신앙 생활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정확하고 명백 해야 한다. 문의 색깔이 특별히 다르다는 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있는 어떤 종교인들과도 다 른 모습으로 나타나셨다는것을 말했는데, 이제 문의 네 가지 색깔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하려고 한다. 성 막 문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의 네 가 지 실로 되어 있는데, 네 가지 색은 예수 그리스도의 네 가지 다른 면을 보여주고 주고 있다. 마치 마태 복 음, 마가 복음, 누가 복음, 요한 복음의 4복음서가 동 일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지만 각기 다른 부분의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는 것처럼, 이 네 가지 색실은 동일한 예수 그리스도의 다른 면을 나타 내고 있는 것이다. 청색실은 바로 하늘 색깔로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 나님이심을 나타내고, 홍색실은 예수님이 완전한 인 간이라는 사실을 나타내고, 자색은 옛날에 왕들이 입 었던 옷의 색으로 예수님이 왕이심을 나타낸다. 가늘 게 꼰 베실은 바늘 끝에 끼워져서 실이 원하는 곳이 아니라 바늘을 따라 바늘이 머무르게 하는 위치에 머 무르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의 의지가 없는 하나 님이 종이심을 타나내고 있다. 마태 복음은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으로 표현하고 있다.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음을 나타내기 위 하여 마태 복음 2장에서 동방의 박사들이 와서 "유대 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라고 묻는 장면 이 나온다. 특히 마태 복음은 다른 복음서보다 예수님 께서 하신 말씀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왕은 말씀 으로 모든 일을 하기 때문에 말씀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서, 마태 복음은 어느 복음서보다도 예수님이 직 접 하신 설교를 많이 기록해놓았다. 그래서 나는 예수 님의 설교를 듣고 싶을 때마다 마태 복음을 펴서 산상 보훈이나 씨 뿌리는 비유나 배 위에서 하신 말씀을 듣 곤 한다. 마가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종으로 표 현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마태 복음에는 왕으로서 예수님의 족보가 나타나지만, 마가 복음엔 예수님의 족보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은 종에게는 족보가 없 음을 의미한다. 요한 복음에도 역시 족보가 나타나지 않는다. 왜냐 하면, 요한 복음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나타내고 있는데, 하나님의 아들에겐 역시 족보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누가 복음에는 족보가 나오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의 아들로 나타내고 있어서 마태 복음의 족보와 는 다르다. 누가 복음에 나오는 족보를 계속해서 거 슬러 올라가 보면 결국 아담이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의 아들이라는 부분을 나타내
는 것이다. 종이신 예수님 한번은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백부장 이 예수님 앞에 나와서 자기의 종이 병들었는데 고쳐달라고 부탁했다.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병든 종을 고치기 위해서 가 시려고 하자, 백부장이,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 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 인이 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 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라고 대 답했다. 이 백부장은 자기가 군대 백부장으로 있으면서 윗사 람의 명령에 순종하고, 또 자기의 아랫사람에게 명령할 때 그가 명령을 순종하는 것처럼,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구 태여 오셔서 고칠 필요없이 말씀만 하셔도 병이 낫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말씀으로 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나이다."라고 말할 수 있 었다. 이 백부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인의 왕이실 뿐 아니 라 만왕의 왕이심을 깨달았던 것이다. 백부장이 깨달은 것과 같이,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만왕의 왕이셨다.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셨기 때문에 풍랑을 보고 잔잔하라고 명했을 때 풍랑이 그에게 순종했고, 귀신에게 명할 때 귀신도 순종을 했으며, 만물이 그에게 순종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또 다른 면을 살펴보면, 그는 온전한 종 이셨다. 주님은 요한 복음 5장에서 "나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셨고, 다른 곳에서는 "아들이 아버지가 하 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 다. 그것은 주님이 바로 종이신 것을 나타내신 것이다. 그러 므로 주님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되 왕이시면서 종이신 분이 셨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옮기게 되길 원하옵나이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 대로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라고 기도하셨다. 주님이 세 상에 계실 때, 그는 온전한 종으로서 당신이 기뻐하시는 일 을 전혀 나타내지 않으셨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셨다. 마치, 가늘게 꼰 베실이 바늘에 끼워져서 어디든지 바늘이 가는 곳으로 따라다니듯이, 주님 은 당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 라 살아오셨다. 주님은 모든 능력을 행할 수 있었으나, 그는 하나님의 종이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 안에서 모든 능력을 행하셨다. 다시 말해서, 주님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행할 수 있는 왕 이 되신 것이다. 바울은 그 부분을 빌립보서에서 아주 분명 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 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 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 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 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 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 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 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 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5-11) 위의 말씀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면서 사람 과 같이 되었으며, 또 죽기까지 복종한 종이면서 모든 무릎 이 꿇어지는 왕이심을 나타냄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네 가 지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장 9절에 보면,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라 는 말씀이 있다. "이러므로"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 극히 높은 위치에서 모든 무릎이 예수의 이름 아래 꿇기 이 전에 "그가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므로"이다. "사람의 모양으
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 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인 것이다. 예 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 되시고, 만주의 주가 되셔 서 모든 무릎이 예수의 이름 아래 꿇게 되기 이전에 주 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까지 복종하신 온전한 종 이셨다. 그러므로 당신의 뜻을 나타내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셨다. 온전한 종이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 름 앞에 꿇게 하시며, 만왕의 왕으로 만주의 주로 삼으 셨던 것이다. 종이신 예수님 성막의 문 색깔이 그러하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마 음 속에 모셔들인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 장차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우리 가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 육체의 쾌락이나 사욕을 위 하여 쓴다면 참된 자유가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고, 걸어가고 있는 길이 하 나님의 길과 동일하다면, 하나님의 모든 능력을 쓰는 것이 얼마나 자유롭겠는가? 하나님은 그러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만일 하나님이 주신 권능을 자신의 이름을 내는 일이나 육신의 안일을 위해 사용한다면, 하나님이 그러한 사람에게 권능을 주실 리도 없고, 있 다고 하더라도 빼앗지 않으시겠는가?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이 범죄하기 이전에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아담에게 주셨다. 아 담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권세로 모든 것을 다스릴 수가 있었지만, 그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 는 데 사용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 위하 여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일에 사용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권세와 능력이 아담에게 더 이상 순종하 지 않고, 심지어 만물까지도 그를 대적하며, 땅은 가시 와 엉겅퀴를 내게 되었다. 만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능력을 우 리들에게 그냥 주신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그 능력으 로 자신의 이름을 내거나 육체와 마음의 욕구를 채우 는 데 사용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 리에게 큰 권능을 주시기 전에 먼저 우리 마음을 꺾으 시고 낮추시며, 우리 마음이 정말 악하다는 사실을 깨 닫게 하셔서, 우리의 생각과 계획을 버리게 하신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자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 각과 같게 되고, 하고자 하는 일이 하나님이 하시려고 하는 바로 그 일이 될 때, 하나님은 그러한 자에게 하 늘나라의 능력을 베풀기를 주저하지 않으신다. 사도 바울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한 대로 그리스도의 능력을 소유한 자가 된다는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주님의 능력을 입었을지라도 그 능력으로 자기의 육체나 마음의 욕 구를 채워나간다면, 아담의 경우처럼, 그 능력이 그에 게 순종하지 않고 도리어 그를 거스리고 대적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있으 면서도 능력 가운데 쓰임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욕망 을 버리지 못하고, 욕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하 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우리의 욕망을 좇게 될 때,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지만 그 능력이 우리와 상관 없는 것이 되어버리고, 미약하고 연약한 삶 속에 빠져 버리는 것이다.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은 먼저 참된 종으로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어떤 기쁨 을 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만을 만족하게 했기 때문 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모든 권세와 능력으로 충만케 하시고, 모든 무릎을 예수님 앞에 꿇게 하셨다. 죄 사함을 받고 거듭나 주님이 그 마음에 계신 사람 으로서 그 능력에 사로잡히기를 원하는 사람은 주님 처럼 자기의 뜻을 따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 견하여, 그 뜻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종이 되어야 할 것 이다. 그 때 비로소 충만한 능력이 모두 그 사람의 것 이 될 것이다. 성막의 문에서 나타나신 예수님이 만왕 의 왕이시면서 하나님의 온전한 종이셨던 것처럼, 여 러분도 하나님의 온전한 종이 되어 그 능력에 사로잡 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능력의 일꾼들이 되기를 바 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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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텍사스 법원, ‘바이든 추방유예’ 일시중지 2주 추가 연장 텍사스주 연방법원이 9일 불법체류자 추방유예 일시 중단 명령을 2주일 더 연 장하기로 했다. 법원은 연방정부가 텍사스 주정부와 협 의 없이는 이민법을 변경할 수 없다면서 추방유예 일시 중단 명령을 14일간 더 연 장한다고 판시했다. 드루 팁턴 판사는 이날 판결에서 “예비 가처분 신청을 숙고하기 전 일시 중단 명 령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텍사스주가 받게 될 상당한 피해는 피고인(연방정부)이 받 게 될 피해보다 더 크다”고 이유를 설명했 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법원의 판단을 돕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시간을 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법원의 일시 중단 명령 연장에 따라 이 날 종료될 예정이었던 명령은 23일까지 연장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당일인 지난달 20일 불법체류자 추방을 100일간 유예하 라고 국토안보부 등 산하 기관에 지시했 다. 이에 텍사스주는 이 같은 조치가 연방 정부와 주정부 간 협의 사항을 위반한 것
이라며 지난달 22일 바이든 행정부를 상 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공화당 소속 켄 팩스턴 텍사스주 검찰 총장은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첫날 의회 에서 제정한 이민법을 철회하고 불법체류 자에 대한 추방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함으로써 (정부는) 기본
헌법 원칙을 무시했고, 이민법 집행에 관 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텍사스주와 협 력하겠다는 서약을 위반했다”고 했다. 이 조치가 중단되지 않는다면 텍사스는 즉각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팩스턴 총장은 또 공정한 심리에 따라
▲미국 국경수비대가 텍사스주 웹카운티 리오 브라보의 한 교외 주택을 급습해 불법체 류자들을 체포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희귀 혈액질환 미국 내 36건…일부는 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희귀 혈액질환이 발생 했다는 신고들이 접수돼 미국 보건당국 이 조사에 나섰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 코로나19 백
신을 맞은 뒤 혈액이 정상적으로 응고되 지 않는 혈소판감소증 증상을 보인 사례 들을 소개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루즈 리개스피(72)는 입안에서 출혈이 발생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마이애미 비치에 거주하 는 그레고리 마이클(56)은 같은 증상으로 입원했다. 마이클은 2주 후 뇌출혈로 숨졌다. 두 사람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추방 명령을 받은 사람들과 이민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는 이들을 포함한 거의 모 든 불법체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조치라 고 지적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백악관이 이민과 대외 정책, 인도주의적 요구를 숙고하기 위해 100일간 추방유예가 필요하다고 주장했 었다. 한편,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8 일 폭행 또는 음주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불법체류자는 추방되지 않는다고 밝 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민법 시행의 우선순 위는 최근 입국한 이들과 공중 보건에 위 협이 되는 이들은 물론이고 국가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음주운전이나 폭행이 용납할 만 한 행동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 고, 이런 행위로 구속된 사람은 법 집행기 관의 재판을 받고 형을 선고받아야 한다” 면서도 “우리는 누가 국외로 추방될 것인 가에 대한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3일 후 이 같은 증상이 발현했다. 1월 말 현재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백신 부 작용 신고 시스템(VAERS)에 접수된 비 슷한 사례는 모두 36건에 달한다. NYT는 이 같은 증상은 화이자와 모 더나 백신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고 전했다.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 예방센터(CDC)도 조사에 나섰지만, 아 직 백신 접종이 혈소판감소증을 유발했 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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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최저임금 두배로 올리면 일자리 140만개 사라져”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인상 법안에 대한 효과 분석 연구 발표 미국이 시간당 최저임금을 현재 두 배 수준으로 인상하면 14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최저임금 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자는 내용의 민 주당 법안에 대해 미 의회예산국(CBO)이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고 보도했 다. 일단 CBO는 법안 내용대로 2025년까 지 단계적으로 시간당 임금을 15달러로 인 상한다면 약 1천700만 명의 임금이 올라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현재 미국 노 동자의 10%에 달하는 수치다. 현행 시간 당 최저임금은 7.25달러다. 또한 CBO는 현재 시간당 15달러 수준의 임금을 받는 노동자 중 1천만 명 가량도 최저임금 상승 시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 다. 이에 따라 빈곤층에서 벗어나는 미국 국민은 9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최저임금이 올라갈 경우 고용주들
이 일자리를 줄이게 되고, 결과적으로 140 만 명가량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게 CBO의 전망이다. 지난달 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약 78만 건이고, 최소 2주간 실업 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 수는 약 460만 건이었다. 이 같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감안하면 일자리 140만 개는 고용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치다.
CBO는 고용 감소 때문에 경제 생산량도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CBO는 최저임금이 15달러로 인상될 경우 정부 지출도 늘기 때문에 올 해부터 10년간 미국 연방정부의 누적적자 가 54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민주당은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 러로 인상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회에 제출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 넘긴 초 대형 경기부양안에도 15달러로의 최저임 금 인상안이 담겼지만, 공화당을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상당히 강한 상황이다.
코로나 이겨내고 살아남았지만…남은건 133만 달러 '치료비 폭탄' 미국인 61% 코로나 치료비 면제혜택 없는 보험 가입 "코로나, 환자 공격할 뿐 아니라 계좌도 털어갈 수 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걸렸다가 목숨을 건진 중증 환자가 133만 달러에 달하는 치료비 청구 서를 받았다.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8일 "코로 나 치료에 100만달러 이상이 들었는데 누 가 계산할까"라며 치료비 133만 9,000달러 를 청구받은 퍼트리샤 메이슨(51)의 사례 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배커빌에 거주 하는 메이슨은 코로나 유행 초기인 작년 3 월 병원 응급실을 급히 방문했다. 메이슨 은 갑작스러운 열과 기침 증상으로 응급실 을 찾았으나 병세가 악화하며 곧 대형 병
원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살 확률이 30% 미만이라는 진단을 받은 그는 인공호흡기 에 의지해 거의 한 달 동안 치료를 받았다. 이후 그가 받은 진료비 청구서는 관상동 맥 치료실 입원비 47만 9,000달러, 약값 47 만 950달러, 인공호흡 치료 16만 6,000달 러 등 130만달러를 훌쩍 넘겼다. 제약회사 에서 일하는 남편이 직장 보험에 가입해 있었고, 보험사들이 코로나 치료비에 대해 선 본인 부담금을 면제해준다는 소식을 접 했던 터라 메이슨은 실제 치료비는 얼마 들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작년 7월 의료비 채권추심
업체로부터 납기일이 지났다는 빨간색 경 고 문구가 붙은 편지를 받았다. 추심업체 에 따르면 메이슨의 본인 부담금은 4만 2,184달러에 달했다. 남편이 든 직장 보험 은 코로나 치료비 전액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설계돼있었고, 치료비가 워낙 많이 들다 보니 본인 부담금도 덩달아 커진 것 이다. 메이슨은 "코로나에 걸렸다가 운이 좋아 서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현실은 치료비 를 낼 돈이 없다는 것"이라며 "나에게는 4 만 2,000달러라는 여윳돈이 없다"고 말했 다. LAT는 "메이슨 부부가 코로나 치료비
를 갚을 확률은 제로"라며 "코로나는 환자 를 공격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은행 계좌 도 털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비영리단체 카이저 가족재단은 메이슨 사례처럼 미국인의 61%가 코로나 치료비 전액 면제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직장 보 험 등에 가입돼있다고 추정했다. 여기다 보험사들이 개인 보험 등에 적용하는 코로 나 치료비 면제 혜택을 대부분 폐지했거나 상반기 중으로 종료할 예정이어서 환자 부 담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 다. 미국병원협회의 몰리 스미스 정책담당 부회장은 "미국 의료보험의 혼란은 이전부 터 있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더욱 빠르고 불안하게 보험 체계의 난맥상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미국 확산… “열흘마다 환자수 2배”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했던 중공 바이러 스(코로나19)가 올해 다시 전 세계에서 확 산하고 있다. 2020년 말 영국에서는 세계에서 가 장 먼저 전염성이 더 강한 변종 바이러스 ‘B117’이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크립스 연구소에 따르면 B117은 미국 전역에 급속도로 퍼 져나가고 있으며, 환자는 열흘마다 2배씩 늘어나 3월 중 고조기에 이를 것으로 보인
다. 연구소 측은 논문에서 “B117은 3월이 면 미국 여러 주에서 지배적인 종이 될 가 능성이 크고, 미국의 감염자가 더 급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한 B117은 기존 중공 바이러스보 다 전염성이 35~45% 더 강한 것으로 연 구진은 추정했다. 이 논문은 지난 7일 의 학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 브’(medRxiv)에 발표됐으며, 아직 동료 학자들의 심사(peer review)를 거치지는
않았다. 논문에 따르면 영국에서 나타난 B117이 미국에 처음 들어온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플로리다주의 경우 B117 감염 이 현재 환자의 4% 정도로 추정되며 이는 미국 전체에서 약 1~2% 정도다. 연구진은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즉시’ 행동을 취해야 한다”며 “영국 처럼 추가적인 봉쇄가 필요하다”고 경고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 금까지 33개 주에서 최소 611건의 감염 사
례를 확인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에 표 준적인 방법이 없어 해당 전염은 훨씬 광 범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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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개점시위' 자영업자들 절규… "보증금 까먹고 알바해요" 자영업 12개 단체에 체육시설 업주 등도 참여 8~10일 자정, 수도권 한 영업장 모여 기자회견 첫 개점한 사장 "매출 80%↓ 대책 나올까 참여"
"밤 9시 영업시간 제한으로 월 1000만원 적자입니다. 작년부턴 배달라이더로 부업 도 해요." 서울 강서구에서 PC방을 운영하 는 윤모(34)씨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 렇게 말했다. 윤씨는 전국자영업자비상대 책위원회(자영업자비대위)가 수도권만 유 지된 '밤 9시 영업중단'에 반발, 8일 0시부터 시작한 '개점 시위'의 첫 번째 주인공이다. 자영업자비대위는 이날 윤씨의 PC방에 모여 방역기준 불복 개점 시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정부에 ▲근거 없는 밤 9시 영업시간 제한 폐지 ▲자영업자도 참여하는 방역기준 조정기구 구성 ▲손실 보상법에 소급적용 허용 ▲보상협의기구에
자영업자 참여 등의 요구를 하고 있다. 자영업자비대위의 개점 시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9일과 10일 두 차례 더 열린다. 개 점 시위는 서울에 있는 점포 한 곳을 정해 0 시에 문을 열고 정부에 요구사항을 전달하 는 기자회견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시위 장소는 윤씨의 PC방이었고, 2차와 3 차 개점 시위는 각각 서대문구에 위치한 코 인 노래방과 서초구에 위치한 호프집에서 열린다. 김종민 자영업자비대위 대변인은 "지난 주 월요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간판 및 매 장 불을 켜두는 점등 시위를 시작했고 오늘 0시에는 처음으로 개점 시위를 열었다"면
서 "점등 시위는 단순히 불만 켜 두는 식이 었지만, 개점 시위는 사람들이 매장에 모여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설 명했다. 자영업자비대위는 개점 시위가 열릴 예 정이었던 전날(7일), 점등 시위에 참여한 점 포도 3만 곳에 달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주 점등 시위 참여 점 포를 따로 취합하지는 않았다"면서 "그런데 어제 개점 시위를 하기 전 단체 카카오톡방 이나 밴드 등을 활용해 집계한 결과, 당일 약 3만 점포가 점등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개점 시위에 첫 장소를 제공한 윤씨는 참 여 이유에 대해 "밤 9시 영업 제한으로 인 해 바쁜 시간에 문을 닫게 되니까 매출이 70~80% 이상 줄었다"면서 "인건비, 월세, 전기세 다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시위에 참 여하면 이런 점을 보완할 방법이 생기지 않 을까 하는 생각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장 운영을 하면서 한 달에 1000만 원 이상 적자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윤씨는 "매장 월세와 관리비만 450만원 정도가 나오고 인건비로도 나간다"면서 "보 증금이 5000만원인데, 작년에 9개월 정도 월세가 밀리면서 다 깠다"고 말했다. 윤씨 는 부족한 소득을 메우기 위해 지난해 11월 부터 배달 라이더로 활동하고 있다고도 했 다. 3차 개점 시위 장소를 제공하기로 해 오 는 10일 자정 문을 연다는 서초구 호프집
사장 이모씨도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시위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작년 12월과 비교해 매출이 정 확히 83% 정도 떨어졌다"면서 "저희는 보 통 저녁부터 시작하는 업종이라, 밤 9시 영 업제한은 실질적으로는 영업금지와 비슷하 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버틸 수가 없으 니 시위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씨의 매장은 월세가 600만원이 넘는 데, 최근 나오는 월 매출은 500만원대라고 전했다. 그는 "정부의 보상안이 턱없이 부 족하다"면서 "방역 선두에 서서, 말 잘 듣고 영업 금지하거나 영업하지 않아 생긴 피해 에 대한 소급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주장 했다. 이어 "보상협의기구 등 전문가들이 모여 한다는 회의에 당사자인 우리들이 다 빠져 있는데, 같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소 통창구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자영업자비대위의 이번 시위는 일단 오 는 10일 3차 시위까지 진행된다. 이후 일정 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개점 시위가 상징적으로 문만 열어 두는 것이지 실제로 손님을 받는 등 불법적 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더 불어 정부가 요구 조건을 들어주지 않는다 고 하더라도 불법 영업까지 고려하고 있지 는 않다고 밝혔다. 자영업자비대위는 전국자영업자단체협 의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PC카페대 책연합회, 음식점호프비상대책위원회 등 12개 단체가 모여 결성됐다. 개점 시위에는 여기에 헬스장·피트니스 업주나 당구장, 볼 링장, 스크린골프장 업주 및 단체 등도 합 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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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리 아 월 드 | 35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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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ㅣ목회 칼럼ㅣ
바나바와 같은 성도가 되게 하소서 성경에 전도자로 활동하였던 위대한 인 물들 중에 “바나바”(Barnabas)라는 사람이 나온다. 이 바나바라는 이름의 뜻은 “위로 의 아들”이라는 뜻이다(사도행전 4:36). 사 도행전 4:36-37절에 보면,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 도들이 일컬러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는 말씀이 나온다. 그러니까 바나바는 원래 구 브로 사람이요, 레위족이었으며, 그의 본 이 름은 요셉(Joshep)이었는데, 사도들이 그가 위로하는 일들을 많이 하는 것을 보고서 그 의 이름을 “바나바”라고 불렀던 것을 알 수 가 있다. 바나바라는 전도자는 첫째로는 그가 밭 이 있었는데 그 밭의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다고 그랬으니까 그는 매우 헌 신적인 사람이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행 4:36-37). 그러면 헌신이란 무엇을 의미한 가? 로마서 12;1절에 보면, “그러므로 형제 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 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 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여기에 보면, 헌신이란 바로 자신이 하나님께 “제물”이 되는 것이다. 제물이란 어떤 것을 그 원래의 위치와 용도에서 분리 하여 하나님의 제단에 하나님을 위하여 특 별히 올려 놓는 것을 의미한다. 제물이 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쓰시도록 하나님께 바 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을 하 나님께 산 제물로 드리려고 할 때에는 다음 과 같은 두 가지의 방면이 있다. 그 하나는 위치가 바뀌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용도가 바뀌는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헌신의 의미 를 깨닫는다면 다른 사람들의 헌신이 참된 헌신인지 아닌지를 분별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바나바는 원래 자기의 밭이 있었다. 그런데 그가 그것을 팔아서 그 밭값 전부를 사도들의 발 앞에 두어서 하나님의 일을 위 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 다 드렸던 것이 다. 이것이 바로 헌신임에 틀림이 없다. 그 러므로 헌신이란 말로만 하는 것은 참 헌신 이 아니다. 참 헌신이란 실제로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리든지, 아니면 자신 의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든지, 아니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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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시간을 하나님을 위해 드리는 것이다. 그 러니까 실제로 희생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헌 신하는 일을 실행에 옮겼을 때에 그를 가르켜 비로소 헌신적인 사람이라고 말할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바나바와 같은 헌신적인 성도들이 모두 다 되어지기를 간절 히 바란다. 둘째로 바나바라는 전도자는 곤란에 처한 다른 사람을 위해 사람들 앞에 변호해 주므 로 그 사람을 위로해 주는 사람이었다. 사도 행전 9:27-28절에 보면, “바나바가 데리고 사 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 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 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 하였는지를 전하니라.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라고 되어 있다. 그러니까 사울이 처음에는 믿는 사람들을 핍 박하며, 박해하고 포행자로 살았었지마는 그 가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다메섹 도상에서 빛 으로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에 는 완전히 변화되어서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이라고 증거하며,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증거 하는 전도자가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변화 를 받은 사울이 3년 만에 예루살렘 교회에 방 문을 하였을 때에 누구 한 사람도 사울을 반 갑게 맞아 주는 사람이 없었다. 사도들도, 성 도들도 모두 다 사울이 성도들을 혹독하게 박 해했던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랬던 것 이다. 본인이 사람들에게 자신이 이제는 제자 가 되었다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그 누구 한 사람도 그것을 믿지를 않았던 것이다. 그러던 차에 먼저 전도자가 되었던 바나바가 사울 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찾아 갔던 것이다. 그 리고 사도들에게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어떻 게 주를 보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주님께 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또한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 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였는지를 설명해 주 었을 때에 그제서야 사도들과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이 사울을 인정하게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 후로는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교제 할 수가 있었고, 예루살렘성과 예루살렘 교회 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이처럼 바나바는 사울을 사도들 앞에서 변호해 주므로 사울로 하여금 예루살렘 교회 에서 인정을 받도록 하였으며, 사울을 위로
하는 일과 격려하는 일에 큰 역할을 한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와 같 이 바나바처럼 위기에 처한 사람을 위해 변호 해 주며, 그를 격려해 주고, 위로하는 일에 앞 장서야만 할 것이다. 사도행전 13장에 보면 바나바와 바울이 안 디옥 교회의 파송을 받아서 바나바의 조카인 마가를 데리고 제1차 전도 여행을 함께 떠나 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바울은 제1차 전 도 여행지였던 구브로에서의 사역 이후에 그 의 이름이 사울에서 바울로 바꾸게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처음 출발 할 때에는 바 나바와 사울이라고 기록되었던 이름이 사도 행전 13:46절에 보면, 처음으로 바울과 바나 바로 바뀌어 기록되고 있는데 14장에서 바나 바와 바울이라고 다시 기록되었다가 15장 이 후에는 완전히 바울과 바나바로 바뀌게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특히 15장은 제1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바울과 바나바가 예루살렘에 서 열린 사도회의에 참석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성경의 기록에 의하면 바나바와 바울 의 위치가 뒤바뀌어 있다. 한 마디로 바울이 앞장을 서게 되고 바나바는 뒤로 물러난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마가가 전도 여행의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견디지 못하여 서 제1차 전도여행 때에 중도에 포기한 것을 바울은 몹시 언짢게 여겨서, 제2차 전도여행 때에는 마가를 동반하는 것을 강력하게 거절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서 바나바와 바울이 서로 의견 충돌이 생겨서 서로 크게 다투기도 하였는데(사도행전 15:37-41), 바 나바는 마가를 너그럽게 다시 받아들여서 배 타고 구브로로 함께 가므로 결국에 마가로 하 여금 대 전도자가 되게 한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바울은 마가를 강력하게 거절하고, 다 른 전도자인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 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서 수리아와 길 리기아로 다니면서 교회들을 견고하게 한 것 을 알 수가 있다(사도행전 15:40-41). 그러므 로 바나바는 세번째로 관용의 사람이었던 것 을 알 수가 있다. 물론 바울이 제2차 전도여 행 때에 마가를 거절하므로 실라를 데리고 떠 나게 되었었지마는, 디모데후서 4:11절에서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 의 일에 유익하니라”고 디모데에게 말한 것을 보면, 결국 바울도 말년에는 마가를 인정하
게 되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바나바는 마 가가 실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허 물을 감싸 주면서 그를 관용하는 마음으로 그를 데리고 함께 배를 타고 구브로로 전도 여행을 떠났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 그 리스도인들도 상대방에게 허물이 있고 비 록 실수가 있다 할찌라도 그것을 사랑으로 용서해 주고 감싸 주며, 그를 관용하는 마 음으로 받아 들일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렇게 혼탁하고도 매우 혼란스러운 위기의 시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할찌라도 전도 자 바나바와 같은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 간다면 참 좋겠다고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바 나바처럼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신을 희 생하는 헌신적인 삶을 살아가며, 주위에 어 떤 형제나 자매가 인간 관계 때문에 곤경에 처해 있을 때에 그를 만인이 보는 앞에서 강하게 변호해 주므로 그에게 위로가 되며, 격려가 되게 하는 삶을 살아가며, 또한 상 대방의 허물이나 실수를 주님의 사랑으로 감싸주므로 서로 용서하며 넓은 마음으로 관용해 주는 삶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 원한다. 기록에 의하면 세계 선교에 큰 업 적을 남겼던 이 바나바는 말년에 구브로 섬 으로 다시 돌아가서 거기서 열심히 복음을 전도하다가 유대인들이 폭동을 일으켰을 때에 돌에 맞아서 비참하게 순교를 당하였 다고 한다. 이 때가 바로 A.D. 73년 경이라 고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바나바와 같은 삶을 살아가게 될 때에 온 세상에 그 리스도의 찬란한 빛과 소망과 사랑이 넘치 게 될 것을 분명히 확신한다. 아멘, 할렐루 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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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인식의 영적인 의미 아이들이 갖는 특징 중의 하나는 쉽게 흥분한다는 것입니다. 사탕 하나만 줘도 흥분하고, 그것을 뺏으면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울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직 알지 못 합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자로서 아이들이 자신의 진정한 필요를 인지할 수 있는 능 력을 갖도록 돕는 일에 마음을 씁니다. 지 금 먹고 싶은 저 사탕을 먹게 해주는 욕구 의 충족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 해 자신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 느 끼도록 돕는 것입니다. 자아 인식 능력이 탁월한 사람들은 자 신의 장단점을 인지하고, 어려움과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며, 사회에 큰 유익을 끼치 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아 인식이 탁월했 던 사람들 중 한 사람은 미국의 16대 대통 령이었던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링컨 대통 령은 미국 켄터키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 나고 자랐습니다. 학교를 다닌 기간이 4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스스로 읽기와 쓰기, 산수와 기하학을 배웠고, 인생의 기회가 올 때마다 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역량 있는 분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링컨
은 지적 자아 인식이 탁월한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링컨의 탁월한 자아 인식 능력은 지적인 면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링컨 은 오랜 기간 우울증으로 고생하며 살아갔는 데요, 그 중요한 이유는 대통령이 된 다음 해 인 1862년, 당시 열 한 살이던 아들 윌리암 을 잃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우울증 경 험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이끌어 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울증 으로 통해 자아 인식 능력을 확대하고, 확대 된 자아 인식 능력으로 사람들과 공감의 능 력을 이끌어내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으니, 링컨은 정서적 자아 인식 능력도 탁월했습니다. 특별히 링컨 대통령은 젊은 시절, 하나님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더이상 상관하지 않는 다는 이신론적인 입장(clock-work image)을 갖고 있었지만, 아들의 죽음을 계기로 영적 인 문제에 대한 인식에 눈을 뜨게 되었으니 그의 영적인 자아 인식이 향상되는 길이 열 렸습니다. 한국에서는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 든 대통령이라는 책도 있습니다만, 그의 유 명한 연설, : ”A house divided against itself cannot stand” 는 바로 예수님께서 하신 말
씀을 기초로 해서 작성된 연설입니다. 말씀 에 대한 그의 이해, 기도의 삶은 그가 영적인 자아 인식 능력을 갖춘 사람이었음을 증언합 니다. 이렇게 보면 링컨은 청년 시절의 지적 자아 인식, 장년기의 정서적/사회적 자아인 식, 그리고 대통령이 된 후 영적인 자아 인식 의 발전을 골고루 갖게 된 모범적 삶을 살았 습니다. 영적인 면에서 자아 인식은 굉장히 중요합 니다. 어린 아이는 씹지 않아도 되는 젖을 먹 고 삽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간 은 단단한 음식을 먹어야 하고, 단단한 음식 을 먹으려면 씹어야 합니다. 마치 강아지가 뼈다귀를 하나 물어가서는 이리 씹고 저리 씹다가 잠시 땅에 묻어두고, 나중에 다시 가 파내어서는 씹고 또 씹는 그런 모습—그래서 그 안에 있는 골수(marrow)를 먹게 되면 강 아지에겐 그 맛이 놀라울 겁니다. 이것이 말 씀을 묵상한다고 할 때 묵상에 해당하는 단 어 ‘하가(’)ה ָגָה입니다. 우리가 씹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 나님의 말씀을 씹습니다. 소리내어 읽고 또 조물조물 암송합니다. 이것이 하가입니다. 씹고 또 씹다 보면 우리의 영적 자아 인식 능 력이 계발됩니다. 씹고 또 씹다 보면 나의 영 적 현주소를 보게 됩니다. 우리가 얼마나 가 난한 상태에 있는지, 그 영적 파산의 상태를
직시하게 됩니다. 이것이 심령이 가난하다 는 말의 의미입니다. “self-sufficiency”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상태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자기 스스로 충분 할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내 스스로를 도저 히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배운 사람입니 다. 자신의 능력과 의지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음을 알게 된 그 가난한 영혼은 결국 그리스도에 대한 필요를 보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여 구세주로 영접하게 되면 진정 천국을 얻게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자아 인식의 영적인 의미입 니다.
김철규 호수교회 목사 케이티 몬테소리 아카데미 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FEB 12, 2021
Book
코 리 아 월 드 | 37 |
|책과 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나도 초록 식물 잘 키우면 소원이 없겠네 허성하 저 | 한빛라이프 | 2020년 09월 28일
지친 일상에 초록빛 생기를 더하자! 폭스더그린과 함께하는 4주간의 가드닝 클래스 도 힐링이 되는 초록 식물을 우리 집에서 도 잘 키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장 에라도 식물을 들이고 싶지만, 선뜻 용기 가 나지 않는 초보 가드너를 위해 4주 동 안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가드닝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물 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졌다. 살아 있는 식 물은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맑 은 기운을 주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싱그 러운 이파리, 상쾌한 흙 내음, 보고만 있어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
클래스를 준비했다. 식물 백과사전처럼 낯 선 식물이 가득하거나 어려운 용어는 없 다. 1주 차부터 한 스텝씩 따라 하면 누구 든지 식물을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 을 배울 수 있다.
2000개의 집을 바꾼 정희숙의 정리 노하우북
정희숙 저 | 가나출판사 | 2020년 05월 20일
인스타 팔로워 11만, 유튜브 구독자 10만, 누적 조회수 1300만 이상! 대한민국 최고 정리 전문가의 10년 노하우를 한 권에 담다! 대한민국 최고의 정리전문가인 정희숙 대표가 10년 동안, 2000개의 집을 바꾸면 서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한 책이 출간됐 다. 이 책은 집을 최대한 비우는 것이 최고 의 정리라 생각하거나 눈에 안 보이게 물 건을 어딘가에 잘 넣어놓으면 정리가 잘된
것이라 여기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줄 것 이다. 진짜 정리는 공간을 어떻게 나누고, 가구를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부터 시작한 다. 물건이 가야 할 곳을 정해주는 건 그다 음이다. 이러한 정리의 기준과 원칙만 지 킨다면 혼자 사는 사람도, 둘이 사는 사람 도, 아이가 있는 사람도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책에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공간별 정리 방법들이 가득하다. 집 안에 있을 일이 어느 때보다 많아진 요 즘.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 이 책이 제대로 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파이어족의 재테크
30대에 은퇴해 일하지 않고도 자산가가 된 한국 최초의 파이어족 성공기
신현정, 신영주 저 | 쌤앤파커스 | 2020년 12월 02일
한국 최초의 파이어족 성공기 “나는 이 일을 언제까지 해야 할까?” 30대 후반, 이런 회의감이 들 무렵, 이 책 의 공동저자인 ‘대퐈마’ 자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자신들의 힘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살고 싶었고, 열심히 해왔던 의류 사업을 정리하고 과감히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종잣돈은 5억 원, 이 돈으로 무엇을 해 볼 수 있을지 두 자매는 고민하기 시작했 다. 그리고 올해로 파이어족 5년 차에 접어 든 두 자매는 부동산, 주식, 보험 등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재테크를 통해 5억 원이었 던 종잣돈을 2배가 훌쩍 넘는 자산으로 불 렸다. “파이어족 선언을 한 이후의 삶에 아주 깊이 만족하며 두 번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 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이들 자매는 어떻게 이렇듯 젊은 나이에 은퇴하여 남들 보다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을까? 저자
들은 이 물음에 대한 답으로 ‘한국형 파이 어족’을 제안한다. 파이어족의 ‘파이어(FIRE)’는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이고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을 토대로 자발 적 조기 은퇴를 이룬 사람들’을 일컫는 용 어다. 미국에서 1990년대에 처음 생겨난 파 이어족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는데 이들은 30대 말이 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 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시작하는 20대 때부터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은퇴 자 금을 마련한다. 그렇게 마련한 목돈으로 자 신만의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세웠다면 은 퇴를 선언한 후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남 은 생 동안 자유를 만끽하면 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경제적 자립’과 ‘원하는
삶’이 모두 만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파이어 운동’이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만큼, 한국의 상황과 실정에는 맞 지 않는 것들이 많다. 미국의 파이어족들이 행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해서는 한국에 서 성공적인 파이어족의 삶을 사는 것이 불 가능하다. 기본적인 소득부터 문화까지 너 무나 다르기 때문에 당연하다. 이러한 이유 로 두 저자는 직접 한국형 파이어족의 포트 폴리오를 설계했고, 성공적으로 실행에 옮 기고 있다. 미국형 파이어족을 처음 접하고 느꼈던 당황스러움과 막막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두 자매는 책에 ‘5억 포트폴리 오’부터 부동산 시장 활용법까지 한국의 상 황에 맞는 전략들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담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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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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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1
어스틴·중남부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어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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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중남부 한인업소 안내
▶ 식당 참 코리안바베큐......... (512)505-8513 돼지포차........................... (512)821-3388 장스치맥........................... (512)520-4171 아리랑식당...................... (323)213-0888 조선갈비........................... (512)419-1400 코리아하우스................ (512)458-2477 코리안그릴...................... (512)339-0234 미소한국식당................ (512)465-2754 만나식당........................... (512)323-0635 서울레스토랑................ (512)326-5807 제일회관(아찌방)....... (512)458-3700 화원...................................... (512)917-4681 소문난집........................... (512)323-0153 코리에테 퓨전한식당 (512)275-0852 투게더레스토랑........... (512)821-3388 해운대갈비(구신라).. (512)453-4111 미성88................................ (512)302-5433 하나비스시...................... (512)407-9000 게이샤스시...................... (512)480-2211 노쓰후난........................... (512)837-2700 미카도스시바................ (512)833-8188 오다꾸스시...................... (512)834-9304 오사카만선...................... (512)918-8012 우미야................................ (512)257-0888 이즈미................................ (512)328-333 쇼군스시........................... (512)292-1580 미도리스시...................... (512)257-1411 Dk스시............................... (512)326)5807 스시하라........................... (512)383-5218 엘프에고 불고기타코 (512)821-9888 후난중국식당................ (512)4438848 Buffet Palace................. (512)892-1800 Burger Tax...................... (512)477-8433 ▶ 식품점 반찬천국........................... (512)420-0499 한양마켓........................... (512)371-3199 하나월드마켓................ (512)832-6606
▶ 학교/학원 몬테소리........................... (512)259-3333 ALLS................................... (512)473-2557 버클리아카데미........... (512)968-7571 스파르탄학원................ (512)433-9612 아이비아카데미........... (512)777-5127 엔탑아카데미................ (512)453-9920 JelSelf Learning Center (512)453-9920 ▶ 한의원 동산한의원...................... (512)459-6499 에이스한방클리닉..... (512)339-1888 ▶ 회계 양재진CPA...................... (512)342-1055 Sharon Choi CPA....... (512)814-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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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킴스갈비........................... (210)662-6699 코리아나........................... (210)804-0019 아리랑................................ (210)650-3845 명가원................................ (210)822-8846 서울가든........................... (210)826-1790 한일관................................ (210)590-8889 일송가든........................... (210)366-4508 스시익스프레스........... (210)499-0840 Koikawa............................ (210)805-8111 wasabi................................ (210)877-2300
▶ 반찬 반찬천국........................... (512)420-0499 ▶ 변호사 김기철변호사................ (512)230-2416 장일현변호사................ (512)323-2333 리차드정변호사........... (512)419-9288 김원영변호사................ (512)963-7135 ▶ 병원 김연웅 가정의학병원 (512)472-3161 한상철병원...................... (512)459-3177 이종혁치과...................... (512)650-9294 Austin Pearl Dental소아전문 ................................................ (512)494-6767 텍사스종합치과........... (512)257-2828 이상협종합치과........... (512)716-1700 박린다안과...................... (512)891-9969 Clearview Dental........ (512)651-303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512)339-1888 ▶ 보험 서경희보험...................... (512)698-9658 파머스보험...................... (512)371-9046 메트라이프보험........... (512)659-5404 ▶ 부동산 서지원부동산................ (512)567-3142 Lee부동산........................ (512)799-1056 Grace(은혜)부동산.... (512)945-7286 김정희부동산................ (512)633-0598 제니퍼리부동산........... (512)698-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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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 가구 웨어하우스퍼니처..... (254)628-9088 퍼니쳐월드...................... (254)519-0772 ▶ 간판 센츄리싸인...................... (254)526-8384 이글간판........................... (254)634-7874 ▶ 건축/설계 용수건축........................... (254)634-7900 sk건축................................ (254)200-1170 김유진건설...................... (254)681-3824 박형제건설...................... (254)547-8851 한국건축........................... (254)526-4825 현스건축........................... (254)290-1066 영서건축........................... (254)690-8970 ▶ 공인회계사 임승리회계사................ (254)536-2709 진원자 공인회계사.... (254)200-1170 ▶ 건강식품 임혜숙 건강마을......... (254)519-3800 ▶ 골프클럽 Killeen Stonetree Municipal Golf Club ................................................ (254)699-6034 Ft. Hood Clear Creek Golf Club ................................................ (254)532-5739 Hills of Cove Municipal Golf Ciub ................................................ (254)547-2606 ▶ 꽃집 미사꽃집........................... (254)616-1866 샤론의꽃........................... (254)690-4005 킬린꽃집........................... (254)526-8122 한국꽃집........................... (254)628-0058 플라워터치...................... (254)680-7773 킬린웨딩드레스&꽃집 (254)526-8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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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방 디제이노래방................ (254)554-3117 딩동댕노래방................ (254)554-5577 R&B노래방..................... (254)630-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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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크리스티 ▶ 식당 아카 일본식당............... (361)851-9191 YOSI.................................... (361)980-0748 ▶ 태권도 최스태권도...................... (361)853-2299 킥스태권도...................... (361)867-5425 이명중부동산................ (210)348-0066 정규철부동산................ (210)996-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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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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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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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창회
남부개혁신학대학----- -(346)214-9199
버몬트 한인연합 감리교회
오송전통문화원-------- -(281)974-5398
건국대학교------------ -(713)674-7882
영락장로교회---------- -(713)464-1744
------------------------ -(409)554-0550
김구자 무용단--------- -(832)658-6920
고려대학교------------- (832)794-2013
휴스턴 언덕교회------- -(713)463-5954
버몬트 한인침례교회-- -(210)887-9502
이연화 무용단--------- -(832)382-7970
경희대학교------------ -(713)983-0706
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휴스턴 우리교회------- -(281)409-8800
예술단 삼색디딤------- -(832)7224424
동국대학교------------ -(832)641-8225
새믿음 장로교회------- -(832)264-9566
남서부 미술가협회----- -(832)725-4929
부산대학교------------ -(713)694-7770
휴스턴한인교회-------- -(713)937-7444
▶ 천주교
목요수채반------------ -(832)483-7979
베일러대학교---------- -(281)496-4749
사랑의교회------------ -(713)849-3080
휴스턴 한인 천주교회-- -(713)465-2682
유스코러스합창단----- -(409)291-3210
서울대학교------------ -(713)443-5310
새누리교회------------ -(713)722-0773
카리스미션합창단----- -(832)277-0949
서울여자대학교-------- -(713)885-7105
생명나무교회---------- -(832)993-8829
▶ 기도원
텍사스 포토클럽------- -(281)818-5013
서강대학교------------ -(281)300-6727
휴스턴 순복음교회----- -(713)468-2123
임마누엘 기도원------- -(254)698-1885
성균관대학교---------- -(832)235-4328
동산연합감리교회----- -(713)722-9553
비라델비아 기도원----- -(281)577-1111
▶ 체육단체
성신여자대학교-------- -(713)273-1838
뉴라이프 침례교회----- -(281)575-1092
세계국술협회---------- -(832)934-1400
숙명여자대학교-------- -(832)577-4656
선한목자교회---------- -(832)762-7637
▶ 사찰
국제자연무도회-------- -(713)606-2567
이화여자대학교-------- -(713)584-8337
새생명교회------------ -(832)205-5578
남선사----------------- -(713)467-0997
골프협회--------------- -(832)646-8366
외국어대학교---------- -(713)789-1520
나드림교회------------ -(832)531-2575
원불교----------------- -(713)935-9111
탁구협회--------------- -(713)371-6587
인하대학교------------ -(832)602-9301
나사 장로교회--------- -(713)446-5718
성운사----------------- -(409)925-1032
축구협회--------------- -(832)606-2567
연세대학교------------ -(281)571-6422
휴스턴 제자들교회----- -(713)298-2357
정토회----------------- -(832)798-3357
태권도협회------------ -(832)221-7575
한양대학교------(713)-464-1602
빛사랑 우드랜드교회-- -(832)212-3339
야구협회--------------- -(713)385-2156
홍익대학교------------ -(713)789-0025
서울교회--------------- -(713)896-9200
테니스협회------------ -(701)213-6752
영동고등학교---------- -(281)802-9408
새마음교회------------ -(832)618-2416
어스틴한국학교-------- -(512)673-8508
골프회----------------- -(512)297-3416
예수찬양교회---------- -(512)301-5959
큰빛장로교회---------- -(512)784-8545
좋은교회--------------- -(512)803-0080
어스틴 동양선교교회-- -(512)372-2448
어스틴상공회---------- -(512)773-0001
▶ 한인단체
어스틴부녀회---------- -(512)791-5017
▶ 한인교회
주님의교회------------ -(512)465-9191
어스틴 한인침례교회-- -(512)443-3448
어스틴한인회---------- -(512)442-4217
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늘푸른교회------------ -(512)371-7700
어스틴 풍성한교회----- -(512)626-2359
라운드락한인장로교회
어스틴한인문화회관--- -(844)415-4173
------------------------ -(512)739-7103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512)454-1020
어스틴 새교회--------- -(512)689-5821
------------------------ -(512)671-9669
민주평통 어스틴지회-- -(512)573-4429
어스틴 해병대전우회-- -(512)797-9726
어스틴 제일장로교회-- -(512)339-3538
어스틴 우리침례교회-- -(512)228-4721
어스틴 한인천주교회-- -(512)835-9595
어스틴노인회---------- -(512)589-5057
축구회----------------- -(512)589-1258
어스틴 보배침례교회-( 512)663-5981
임마누엘 어스틴교회-- -(512)670-1413
국제결혼 가정선교 전국연합회
축구회----------------- -(210)589-6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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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침례교회---------- -(210)824-6070
제일한인 장로교회----- -(210)657-3057
한인연합 감리교회----- -(210)428-9555
샌안토니오 ▶ 한인단체 한인회----------------- -(210)887-6667 상록노인회------------ -(210)884-1735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원 (210)317-7157 한글학교---------------- (210)200-9099 ------------------------- (210)426-6670
킬린
------------------------ -(253)223-6551 교역자협회------------ -(210)657-3057
▶ 한인교회
겨자씨 감리교회------- -(210)838-4008
형제 침례교회--------- -(916)500-1680
조행자무용단---------- -(210)317-1960
한마음 침례교회------- -(210)680-6363
새누리 침례교회------- -(210)838-4008
샌앤젤로교회---------- -(325)651-9043
중앙무용단------------ -(210)643-7146
한인 은혜침례교회----- -(210)612-5414
샌안토니오사랑의교회
라레도 한인침례교회-- -(210)698-3877
골프회----------------- -(210)316-6926
샌안토니오 순복음 한인교회
------------------------ -(210)378-9807
탁구회----------------- -(210)316-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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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교회------------ -(210)740-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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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감사교회------- -(210)316-2405
주함께교회------------ -(210)973-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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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새빛교회-------- -(254)628-1116
G5교회---------------- -(254)83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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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장로교회---------- -(254)554-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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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누가연합감리교회--- -(254)526-3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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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야옹~ 반려동물 이야기(42)]
아메리칸 불리 (American bully) 이번에 소개해드릴 견종은 근육이 엄청나고 떡 벌어진 어깨를 자랑하는 아메리칸 불리에 요. 아메리칸 불리는 3가지, 4가지 또는 5가지 사이 즈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3가지 분류를 보면 포켓 사이즈? 스탠다드 사이즈? 클래식 사이즈로 분류 하고 있어요. 거기에 XL 사이즈를 추가하고…., 개 의 무개와 상관없이 골격의 높이로만 구분하였다 고 하네요. 모든 아메리칸 불리는 ABKC(미국 불리 켄넬글럽)가 지정한 표준을 따르도록 하고 있어요. 아메리카 불리는 전체적으로 부피가 큰 근육 질 몸매와 무거운 뼈, 그리고 뭉툭하고 큰 머 리를 가진 견종이며 특히 어깨가 넓어 가슴이 떡 벌어진 강한 인상을 풍기는 그런 견종이죠. 그러나 아메리칸 불리는 생김과 달리 친화력, 사회성이 뛰 어나고 다른 견종과도 잘 지내며 외부 사람들에게
도 적대감을 갖지 않는다고 하네요. 따라서 경비견 이나 집 지키는 개로써는 적당하지 않다고 볼 수 있 지만 위용 만으로도 피해 갈 듯 싶네요… 아메리칸 불리의 원산지는 이름에서 보여지 듯이 미국이고요. 불리라는 뜻은 ‘괴롭히는 사람’ 이란 뜻이지만 정말 다정스러운 개 이므로 잘 못 명명 된 듯 싶어요. 아메리칸 불리는 투견처럼 보 이지만, 사실은 투견의 능력은 없다고 합니다. 생긴 것과 달리 순둥순둥 하답니다. 또한 머리도 좋아 훈 련을 시키면 훈련의 성과도 빠르게 나타나는 편이라 고 하네요. 불리의 털은 단모이지만 털 빠짐이 심한 편이 라 수시로 빗겨주어야 털 날림을 최소화 할 수 있답니다. 수명은 10~14정도이지만 ….8년을 넘 기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급히 먹는 식습관으 로 인해 위 염전 등이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라 고 하며 겉보기에는 건강한 견종으로 보여지지만 과 다한 근육등에 의해 골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눈병에도 취약하고 호흡기 질환도 잘 생기고…… 보 기와 다른 아메리칸 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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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 지프 · SUV / 트럭 · 밴 / 기타 [2008 Toyota camry]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자차 판매 합니다. 사진과 같이 뒤쪽 범퍼 및 트렁크 찌그러짐이 있고 후 방 우측 등에 손상이 있습니다. 등도 어느정도 튀어나와있구요. 하지만 트렁크 여닫힘과 후방등 켜짐에는 문제없습니다. 엔진마 일은 차량마일수보다 적고 최근 받은 인스펙션에서는 교체할 부 품 없이 좋은 상태임을 확인받았 습니다. ☎ 46구54오육97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9 Acura TL] 클린 타이틀 Mileage: 141,779, Body Style: Sedan, Exterior Color: Gray Interior Color: Black, Engine: 3.5L V6, Transmission: Automatic, Drivetrain: FWD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도요타 아발론] XLE Premium FWD 6-Speed Automatic ECT-i 3.5L V6 DOHC Dual VVT-i 24V CLEAN CARFAX!,d Automatic ECT-i, Light Gray Leather, ABS brakes, Compass,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Front Bucket Seats, Front dual zone A/C, Heated door mirrors, Heated front seats, Illuminated entry, Integrated Backup Camera Display w/Projected Path, Leather Seat Trim, Leather steering wheel, Low tire pressure warning, Navigation System, Power moonroof, Radio: Entune Premium Audio w/ Navigation/App Suite, Remote keyless entry, Traction control, Wheels: 17" x 7.0" 10 SilverPainted Alloy. ☎281-272-999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8 Toyota Sienna LE]
희망 금액 $19,200 (달러 희망) Mileage:현재 55100마일, Ext. color:Silver, 딜러샵에서 2019년 7월 27일 구입하여 2nd owner 입니다. 50,000 마일에서 앞타이 어 두개, 밧데리 교환하였음. 블 랙박스 장치 장착. 2021년 6월에 정기 inspection 받을 예정. ☎ 512-627-390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8 Lexus IS 250] 클린 타이틀, Mileage: 170,201 Body Style: Sedan, Exterior Color: Black, Interior Color: Black, Stock #: 064808 Engine: 2.5L V6, Transmission: Automatic, Drivetrain: RWD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Benz C300] 화이트 ( 외부) / 베이지 (내부), 마일: 37,350마일, 희망가격: 18,400달 러. 제가 두번째 owner로 2018 년 8월에 22,500마일에 Mercedes-Benz Georgetown 딜러 십에서 구입했습니다. 제가 소유 하던 중에 경미한 접촉 사고가 있었으나 차량의 기계적인 상태 에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 팔오칠.이구삼.810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9, 혼다 오딧세이 LX] *주행거리: 44,500마일 예상 *타 이어 교체 *거래 희망일: 1월 22 일~27일 *거래 희망가: $22,100 (kbb 기준 $22,143~23,045) *2020년 2월말 카멕스에서 무사 고 차량 구매 ☎737-484-747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년 Toyota Camry] 1. 양도 날짜:2021년 1월 29( 금)~30일(토) 2. 원하는 가격 : 8500$(KBB private 시세 $8844 ~$10,399) 3. 모델: 2015 Toyota
Camry LE Sedan 4D 4. Mileage : 현재 107000마일(1월 30일 예상 마일: 108000마일) 5. Ext. color : gray ☎512 사팔삼 일오육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VW Passat 2016년식] 2016년식이고, 마일리지 63000 정도입니다. 기본 모델인 TS 모 델이며, 색상은 Blue로 좋습니 다. 지속적으로 VW 서비스센터 에서 관리하였으며, 작년에 서비 스센터에서 배터리 교환 (3년 무 상 교체, 5년 보증), 엔진오일 필 터는 다음 교환 시기는 내년 7월 정도 입니다. 참 가격은 kbb.com 조회하면 아래와 같고, 현 상태 고려하여 $8,890 희망합니다. ☎512-591-828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피니티 EX35 2011년형] 색상은 white이고, 68,000마일밖 에 안된 차입니다. 타이어는 재 작년에 교체했고, 브레이크패드 는 작년연초에, 그리고 엔진오일 도 연초에 교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나, 차량 옆면 에 문콕당한 흔적이 있습니다. $9,500에 거래하고 싶습니다. bongari82@gmail.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7 Honda CR-V] EX-L 팝니다. 17년도 12월에 신차로 구매하였습니다. 옵션으로 roof rack / Running boards 를 추가 하였습니다. 와이프가 주로 운전 을 하였으며, 마일리지는 26000 정도입니다. 최근에 카맥스에 서 상태 확인시 모든 항목에서 Good condition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1st owner 여서 상태는 매우 양호합니다. 색상 : White 가격 : 21,000불 ☎512-470-481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9 혼다 아코드 LX] 깨끗한 차 이주 관계로 정리합니 다. 흰색에 베이지 색 의자 입니 다. 2009 혼다 아코드 L X 모델 입니다. 연식에 비해 아주 좋은 상태이고, 특히 트랜스 미숀과 엔진 , 에어콘은 정말 믿기 어려 울 정도 좋아요. 키는 2개 와 클 린 타이틀 , 타이어 바꾼지 8개월 ☎ 469-381-686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6 Mini Cooper S] Bodystyle: Hatchback, Transmission: Auto, 6-Spd Steptronic, Interior Color: Black, Exterior Color: Black, Engine: 2.0L I-4 cyl, RunFlat Tires, Mileage: 13,365 miles, $17,500 ☎ 972-652-011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2 Mini Cooper] Countryman, 클린 타이틀, Mileage: 91,259, Body Style: SUV, Exterior Color: Black, Interior Color: Black, Engine: 1.6L I-4, Transmission: Manual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5 Acura TSX] 클린 타 이틀, Mileage: 124,377, Body Style: Sedan, Exterior Color: Silver, Interior Color: Black Engine: 2.4L I-4, Transmission: Automatic, FWD, Doors: 4 ☎469-729-94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lantra SEL 2019] -약간의 스크레치 있음 -First Owner -Mileage 30,000 -MSRP 23,000 -Asking Price 8,000 Round Rock 에 있습니다. peoplecallmemoon@gmail.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8 Nissan Rogue SV A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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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초혼과 재혼 경계가 없어지고 있다 현장에 있으면 여러 가지 세상 변화 를 보게 된다. 한국형 결혼문화의 변화 가 혁명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배 우자 선택문화 중의 하나인 초혼과 재 혼의 개념이 조금씩 모호해지고 있다. 초혼은 말 그대로 결혼을 한번도 안 한 남녀, 재혼은 결혼을 한번이라도 했던
남녀를 말한다. 그런데 이 초혼과 재혼의 구분이 전세계를 보면 한국만 유별나게 두 드러진다. 서양은 물론 중국, 일본도 그렇 지 않은데 말이다. 글로벌 서비스에서 번 역을 의뢰하면 가장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초혼과 재혼이다. 물론 재혼은 ‘remarry’라 는 단어가 있지만, 그들의 궁금증은 “서로 좋으면 초혼이건 재혼이건 만나면 되지, 왜 초혼과 재혼을 구분해서 그 안에서 만나게 하느냐?”는 것이다. 10여년 전 글로벌 서비스를 처음 시작 했을 때는 내 안목이 좁다 보니 그런 질문 을 이해하지 못했다. 초혼과 재혼을 강력하 게 구분하는 분야가 결혼정보회사(결정사) 이다. 결정사는 보수적인 만남을 주선할 수 밖에 없다. 남녀들이 바라는 최대공약수가 집약된 만남을 제시함으로써 그 시대의 결 혼문화를 반영해왔다. 20년 전만 해도 초 혼끼리, 또 재혼끼리 만나는 것이 절대적이 었다. 혹시라도 재혼남녀에게 초혼이성을 소개하면 난리가 났다….. 오래 전 일이다. 30대 초혼 여성이 있었다. 본인의 커리어 도 좋았지만, 그보다 더 높은 기준으로 남
성을 찾다 보니 매번 만남 결과가 좋지 않 은 상태로 1년이 넘어갔다. 당시만 해도 여 성의 나이가 30대가 넘어가면 만남의 기회 가 많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그 시기에 결 혼 기간 1년도 안돼 자녀 없이 헤어진 남성 이 있었다. 이혼 경력만 빼면 여성이 원하 는 이성상과 거의 일치했다. 그래서 그 여 성에게 조심스럽게 그 남성을 추천했다. 그 랬더니 그녀는 내 얘기가 채 끝나기도 전 에 벌떡 일어서면서 “저한테 지금 이혼남 을 만나라고 하시는 거예요? 내가 그런 남 자 만나려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 줄 아세 요?”하고 항의했다. 결국 그녀는 탈퇴했다. 그리고 수년이 흘러 낯익은 여성이 상 담신청을 했다. 몇 마디 나누다 보니 그 때 그 여성이었다. 다른 결정사에서 만남을 갖다가 결국 다시 나를 찾아온 것이다. 그 녀는 “그때 대표님 말씀을 들을 걸 그랬어 요. 몇 달도 안 지나서 후회가 되더라고요” 라며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시간 을 너무 많이 소진했다. 만남 기회는 더 줄 어들었고, 그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서 결혼을 했다. 결혼 상대는 몇 년 전 내가 추
천했던 남성보다는 훨씬 상황이 안 좋았 다. ‘이게 인연이지’하면서도 안타까운 마 음이 들었다. 정말 어울리는 남녀가 있으 면 자녀유무, 결혼기간 등을 고려해서 초 혼과 재혼의 만남을 추천하는데, 그럴 때 약간의 클레임은 있어도 과거와 같은 격 렬한 반응은 아니다. 그리고 추천을 기꺼 이 받아들이거나 고려하는 사람들도 있 다. 최근에는 남녀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는 서비스에서 재혼남녀가 초 혼이성에게 만남 신청을 해서 성사되거 나 반대로 초혼남녀가 재혼이성에게 먼 저 프러포즈 하는 일도 적지 않다. 이혼 이 급증하고, 한국 가정의 30% 이상은 결 혼 유경험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싱글남 녀들의 생각과 기준도 달라지고 있는 것 이다. 이런 추세라면 동시대는 아니지만, 1~20년 후에는 한국에서도 배우자 만남 에서 초혼, 재혼의 의미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대가 좋다면, 느낌이 통한다면 한번 결혼했던 것은 중요하지 않게 받아 들이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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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stock Rodeo Art Competition ‘Auction’ 그랜드 챔피언 Michelle Jong(12th) $210,000 리저브 챔피언 Janice Khang (12th) $150,000 Mixed M 클래스 챔피언 Eunjin Seo (12th) Jr.H클래스 챔피언 Charles Hyun S Jang(8th) ‘19 Paint- 클래스 챔피언 Bokyung Jeon(12th) ’20 Jr.H클래스 챔피언 Grace Sowon Park(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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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ngressional(7st) Art Competition
1st Winner - Sharon Han (M.H.S 12) ‘19 Dr.Mari Jon F. Student Dog Art Con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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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in Show - Nahyun Kim(11) Reserve Best in Show-Lindsey Kwon(6) Best in Grade Awards Best in 1st Grade - Elisa Gunnells Best in 4th Grade - Charles Chen Best in 5th Grade - Beihn Yi Best in 6th Grade - Lindsey Kwon Best in 9th Grade - Elizabeth Jung Best in 10th Grade - Christen Lee Best in 11th Grade - Nahyun Kim
Best of Show ‘20 ’20 ‘20 ’20 ‘20 ‘19 ’19 ‘19 ’19
Angelina Yoon (12) (Clear Creek ISD-H.S) Seogene Lee (12) (Katy ISD-J.H.S) Amie Yoo (11) (Spring Branch ISD-H.S) Grace Sowon Park (8) (Fort Bend ISD-J.H.S) Hannah hayoung Kim (8) (Spring Branch ISD-J.H.S) Bokyung Jeon (11) (Spring Branch ISD-H.S) Alex Choi (8) (Spring Branch ISD-J.H.S) Joy Park (6) (Fort Band ISD-J.H.S) Zoe Ju (5) (Spring Branch ISD-E.S)
Gold Medal
‘20 Stephanie Han(9), Bokyung Jeon(12), Lauren Oishi(8) Elizabeth Jung(10),Joy Hyewon Park(7),Jisoo Yoon(7) ’19 Hannah Kim(12), Jisoo Yoon(6), Maggie Lu(7), Grace Park(7), Seung Ho Jung(7)
Special Merit
1982
‘20 Nahyun Kim(12), Sharon Han(12), Maggie Lu(8) Christen Lee(11), Katie Kim(11), Hajin Laura Lee(9) Charles Hyun S Jang(11) ’19 Sharon Han(11), Ruby Zhou(11), Angelina Yoon(11) Christen Lee(10),Seogene Lee(11),Hajin Laura Lee(8)
미술교육을 통한 우리의 만남에서 ... 1) Creative한 사고와 표현력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1) Art Contest 참가를 통해 얻게되는 수상경력은 대학입시 입학원서의 Student Resume 에 포함되고 1) 일정 Art Competition 의 경우 우수 수상자는 대학 입학시 약정된 장학금을 제공 받으며 1) 미술대학이 아닌 일반 대학 진학시에도 Creative한 Portfolio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보여 줄수있는 Supplement 로 활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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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대한 기대와 각오 새해가 되면 어른들은 자녀나 후배에 대해 덕담과 축복을 해준다. 자녀나 후 배들은 부모님과 은사와 선배들에게 지 난날의 사랑과 후의에 대해 감사를 드 린다. 이것이 해가 바뀌는 송구영신 때 의 풍습이다. 신문 방송에서는 공직자(대통령, 등 삼부요인)들의 신년사와 기독교, 천주 교, 불교 등의 교단 지도자들의 축복사 를 전해주고 있다. 여기서는 사회 각 분 야에서 일하는 보통사람들의 기대와 각 오 및 신년소원을 들어보고자 한다. 그 리고 우리 각자들도 가정이나 직장이나 교회 및 단체에서 이런 신년소감을 나 누어보면 좋겠다. 마음속의 생각이 언 어나 문자로 표현되면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되고 각인되며 객관적으로 확인도 받게 될 것이다. ①“바둑 프로기사들 중에는 수입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연간 수입 이 최저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
사들이 절반이 넘어요. 뛰어난 기재 들이 바둑계에 지원해 의욕적으로 바 둑을 둘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 어요. 바둑계를 비롯한 대한민국 모 든 분야에서 양극화가 극복되길 희망 합니다.”(신진서/바둑 9단) ②“빨리 팬들의 함성을 듣고 싶어 요. 예전처럼 일상의 삶으로 돌아갔 으면 좋겠어요. 코로나 19로 지친 팬 들에게 좋은 경기로 위안을 드리도 록 노력할 겁니다. 방송 활동이 많은 아버지(허재)가 건강을 챙기시고 농 구계로 돌아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허훈/프로농구 KT 선수) ③“환경을 위한 실천인 ‘Green Action’이 생활화된 사회를 소망합니 다. 2020년은 코로나 19도 힘들었지 만, 세계적으로 사회, 경제적 활동이 멈추자 하늘이 맑아지는 걸 목격했고 집중호우와 산불을 겪으며 기후위기 를 실감한 한해였어요. 저는 외출할 때 텀블러와 다회용 수저를 챙기고 머리는 고체 샴푸로 감아요. 나부터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 아요”(박진희/배우) ④“어머니는 ‘설명이 필요 없는 삶’ 을 살으라고 하셨어요. 튀지 말라는 거죠. 대학에 가고 취직을 하고, 결혼 을 하는 과정에서 하나라도 벗어나면 주변에서 ‘왜?’라고 물으니까요. 제 생 각은 좀 달라요. 누구나 존재 자체로 존중받는다면 그것도 ‘설명이 필요 없는 삶’이 아닐까요? 치열하게 경쟁 해야 가능해요. 경쟁만 존재하는 사 회가 건강한 걸까요? 평범한 사람이 충분히 존중받는 사회, 제가 꿈꾸는 사회입니다”(류호경/정의당 국회의 원) ⑤“가난 때문에 세상을 등져야 하 는 이유의 비극이 반복되고 있습니 다. 가난하기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 는 세상, 가난을 증명해야만 국가로 부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는 바뀌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일 정한 액수의 돈을 매달 조건 없이 지 급하는 기본 소득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했으면 좋겠습니다.”(용혜인/기본 소득당 의원) ⑥“1,000만 명이 보는 한 편의 영화 보다 10만 명이 보는 100편의 영화가 만들어지는 세상이 더 건강합니다. 하 나의 거대 플랫폼보다 크고 작은 다양 한 플랫폼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경쟁하 는 세상이 더 희망적이죠. 산업 생태계 의 다양성 안에서 스타트 업(Start-Up) 들이 명멸하고 그것들이 콘텐츠, 서비 스 문화의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혁신적 인 대한민국을 희망합니다.”(박태훈/왓 챠 대표) ⑦“위기 속에서 기회를 발굴하는 ‘작 지만 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 다. 다른 나라는 코로나 19로 ‘사재기’가 만연했지만, 한국은 달랐지요. K 배송으 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환경과 상품, 사람의 균형을 통해 환경과 사회 를 더 나아지게 만들고 싶어요. 대한민 국 역시 끝없는 도전으로 세계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나라가 되기를 희 망합니다”(김슬아/마켓컬리 대표) ⑧“실의에 빠진 분들이 위기를 극복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길 희망합니다.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 회, 도전할 수 있는 기회,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김재연/정육각 대표)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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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보살] 강한 신을 받았음
2월 15일 ~ 2월 21, 2021년
안전한 것을 선택하고 훌륭한 협조자 를 얻으면, 흉이 변하여 길이 될 것입니 ᶱ 다. 험한 것을 보더라도 조심하여 머물 러 있으면 편안해지는 법이니, 무모한 용기를 부리거나 모험을 해서는 안 됩니다. 주변을 관망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하겠습니다. 도모 하는 일은 서남쪽이 이롭고 동북쪽은 불리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중천에 떠서 찬란한 빛을 발하는 태양처럼 운세가 왕성합니다. 마 치 가을철에 풍년을 맞은 모습입 ั 니다. 재물이 풍족하고 정신적으 로도 안정을 찾게 되니, 세상만사가 태평합니다. 그러나 태양이 언제까지나 중천에만 머물지 않 듯이, 현재의 행운을 놓치지 말아야 하며 또한 오래 보전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금전○ 애 정○ 건강△
지금은 적극적으로 일을 확장하기보다 는 먼저 내부 관리에 충실해야 합니다. ᗭ 문서계약 관계는 분명히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남의 보증을 서지 말아야 합 니다. 교섭에 임할 때는 먼저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 해야 손해가 없습니다. 의외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도 있습니다. 금전△ 애정○ 건강○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루는 격 입니다. 능력을 인정 받아 점차 뜻 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 어린 나무 가 싹이 터서 점차 큰 나무로 자 라듯이, 앞길이 보장되어 있으며 탄탄대로를 걷 게 됩니다. 그러나 단번에 뛰어오르는 도약은 아 니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천둥이 사방에 진동하듯이, 패기와 활 기가 넘치는 운세입니다. 따라서 뜻을 ⪙௲ᯕ 세워 노력하면 순조롭게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천둥이 소리 만 크고 실속이 없는 것처럼,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실속이 없는 일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큰일을 하기 전에는 먼저 목표와 계획을 확실하게 세워야겠습니 다. 금전△ 애정○ 건강○
시냇물이 흘러 바다에까지 이르는 형국입니다. 직장에서는 승진을 하 ᬱᚎᯕ 고 농사를 지으면 풍년을 맞게 됩니 다. 목표를 세운 뒤에 좋은 기회가 오 면 적극적으로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특히 좋은 협력자의 도움으로 능력 이상의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옳은 일은 실행하고 잘못된 일은 과감 하게 고쳐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하늘에서 천둥이 울리니, 가문 대지에 곧 비가 내리는 격입니다. 자연의 법칙 ☁ӝ 에 순응하고 이치에 따라서 행동하면 길하지만, 만일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어려움을 초래하게 됩니다. 준비 없이 무작정 일을 벌이면 소문만 크게 나고 실속은 없을 것입니다. 해 서는 안 될 일은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자신을 과시하지 말고 마음의 여유 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왕성한 의욕 으로 일을 확장하게 되더라도 경솔 ݎ 한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남의 말을 무시하고 함부로 일을 벌이면 실패가 따를 것입 니다. 예의에 어긋나는 일을 삼가고 좋은 협력자 를 구해야 합니다. 가진 것을 주변에 나누어 주 면 나중에 복록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금전○ 애정△ 건강○
순풍에 돛단 격입니다. 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을 도모하게 되는 전환기로서, 물위에 바람이 불어오듯이 상쾌한 기분 으로 큰일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업이 활기를 띠게 되고 마음속의 근심에서도 벗어 납니다. 작은 일보다는 큰일, 낡은 것보다는 새로운 것을 계획하여야 합니다. 금전○ 애정○ 건강△
좋은 때를 만났으니 스스로의 실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지위가 올라가고 새로운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지도 } 자가 확고하게 계획을 세우면 아랫사 람은 불안 없이 그를 따라 행동하게 되듯이, 뜻하 는 일을 미리 준비하고 확실한 계획을 세우면 앞 길은 탄탄대로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순서를 밟아 나가면 발전하게 됩니다. 금전△ 애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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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에서 샘물이 솟아오르고 험 한 것이 놓여 있으니, 길이 막히어 몽 ḡ 매해지는 형국입니다. 확실한 전망을 세우기가 곤란하므로 경솔한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제자가 스승에게 가르침을 구하고 계몽을 받아야 하듯이, 훌륭한 선배나 윗사람의 의견을 먼저 경청해야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확실 한 결실을 얻지 못하더라도 서서히 나아질 것입니 다. 금전○ 애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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