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1 No. 93
The Flavors of Korea
한국의 맛과 전통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 열려...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는 권윤경 주 보스톤 총영사 부인
참석자들과 함께 한식을 만들고 있는 김용자 요리 전문가
요리된 한식을 시식해 보고 있는 주 보스톤 외교사절단 부인들
한식에 대한 설명 아래 시식을 해 보는 각국 참석자들
지난 수요일(10월 27일) 주 보스톤 총 영사관 관저에서 한국 음식을 세계에 알 리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스톤국제부인회(International Womens club of Boston)회 원들과 주 보스톤 외교 사절단 부인(프랑 스, 독일, 포루투칼 총영사 부인 등) 그리 고 주요 단체 대표 주방장(Chef), 요리 컬 럼니스트 등 각계인사 50여명이 참석하여 직접 한식을 만들어 보고 그 맛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시종일관 한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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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권윤경 주 보스 톤 총영사 부인은 인사말을 통해 한식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결코 뒤지지 않는 맛과 멋을 지니고 있는 훌륭한 음식문화 임을 소개하며 한식이 만들기 어렵고 까 다로와 세계인들에게 친근해 지기 어려운 음식이라는 잘못된 편견이 있어 이를 불 식시키고 한식 문화가 가지고 있는 멋과 맛을 세계에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 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통상적인 한식에 대 한 설명과 맛을 선보이는 기존 행사와는 달리 Korea Cuisine: The secret to staying Young and Slim의 저자인 김용자 요 리 전문가의 지도아래 참가자들이 직접 한식을 요리해 보고 맛을 보게 함으로서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한식에 대해 더 욱 친근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 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아볼 수 있 었다. (기사 : 한인회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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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한인회보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주최 제17회 교사연수회 마쳐...
간추린 지역 소식
캠브리지 (Cambridge):
제17회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오인식, 이사장 장인숙) 주최 정기 교사연수 회가 ‘교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21세기 리 더십-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한국학교의 성 장을 위한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 난 10월 23일 교사와 가족, 교육관계자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제17회 교사연수회에는 뉴잉 글랜드지역 11개 학교에서 참가한 가운데 하바드교육대학원의 주재은 박사의 ‘교사 와 함께 만들어가는 21세기 리더십’ 이란 주제강연과 기초, 초급, 중.고급으로 나뉜 3 개의 분반 강의 그리고 NE한국학교 김용환 교사의 ‘건강한 생활, 행복한 삶’ 란 주제 의 전체 강의가 있었다. 제17회 정기교사연수회는 “연수회 를 통해 일선 학교의 교사들이 실질적인 교 육법과 활발한 정보를 배우고 서로 나눌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아래 진행 되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
회 다음 행사는 오는 12월 11일(토)에 있을 동요합창제라고 한다. 각 학교별로 11월 27 일까지 이메일로 아래의 내용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가팀 이름/ 지도교사/ 노 래제목/참가자 이름) 참가 방법: 각 학교 별로 합창 또는 중창팀 2팀씩 참가 할 수 있으며 각 팀은 2 곡까지(동요/민요) 부를 수 있다. 시상: 1) 우수지도교사상 2) 최우수 화음상, 최우수 합창상, 최우수 협동상 등의 참가팀 단체상: 트로피와 부상 3) 인기상, 의상상 등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웹 naks-ne.com참 조 바람. 문의: 회장 오인식 ohinsik@verizon.net / 781-424-5269 부회장 강상철uno@sangkang.com / 978-509-8708 총무 윤미자 mijayun@hotmail.com / 978-987-7388
수요일부터 World Wide Bus사에서 운영하는 Alewife에서 뉴욕간의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편도당 10달러이며 11 월 18일 부터는 15달러로 인상된다. 또한 주말에는 20달러 를 받는다. 이번에 처음으로 운행하는 Alewife-New York 간의 버스 노선은 버스를 타기위해 South Station in Boston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는 데에서 의 미가 있다. 또한 이 버스안에는 Wi-Fi가 무료로 제공되므 로 승객들이 노트북을 가지고 왔을 경우 인터넷 접속이 가 능하다. 출발에서 부터 도착시간까지 약 4.5 시간정도 걸 릴 것으로 예상되며, 도착지역에 따라 약 5시간까지 걸릴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worldwidebus.com/ 으로 가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기존의 GoToBus (http:// www.gotobus.com/)는 계속해서 South Station-New York 노선을 당분간 변경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콘힐 (Beacon Hill): 커먼 웰스 학교의 스물세명의 12학년 학생들이 National Merit Honor로 선택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중 열두명은 National Merit 준결승 후보로 올랐으며, 나머지 열한명은 National Merit Commended로 지명되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메사추세츠에서 33명의 최고점수를 받은 학생중에 서 4명은 이 학교 출신 학생들이라고 전했다.
웨스톤 (Weston):
총영사관 동포간담회 개최 주 보스톤 총영사관(김주석 총영사)은 오는 11.17(수) 저녁 6시 30분에 동포간담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뉴욕 한인유권자센터의 김동석 상임이사, 워싱 턴 한국대사관 직원, 그리고 무역협회 관계자가 참석하여 ‘풀뿌리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자리라고 한다. 총영사관은 보스톤 동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동포 간담회”를 개최하니 이 지역 많은 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부탁했다. 현재 장소는 미정이고 장소가 정해지면 한인회를 통해 공지한다고 한다.
전 지미 카터 대통령의 영부인 로잘린 카터는 Regis College 를 다음주에 방문하여 최근에 저술한 Within Our Reach: Ending the Mental Health Crisis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 다. 이번 방문에서 11월 8일 오후 4시 부터 Atrium of the Fine Arts Center에서 사인회를 갖는다. Regis College는 235 Wellesley St.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보스톤글로브 일요신문
문의 : 주보스턴총영사관 이은철 영사 (617-64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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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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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이경해 회장 연임 인준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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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Society
Bulletin Board 한인사회 게시판
앞으로 2년간 시민협회 회장의 임무 충실히 수행할 터...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재외동포 유공자 포상 전수식 주 보스톤 총영사관은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재 외동포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아래와 같이 거행된다고 전 하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을 부탁하였다. 일시: 2010년 11월 17일(수요일), 오후 4시 / Wednesday, November 17, 2010, at 4:00 pm 장소: 주보스턴총영사관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reet, Newton, MA 02458 문의: 이은철 영사 (Tel: 617-641-2830)
보스톤산악회 정기산행안내 Mt. Lafayette (Franconia, NH)
시민협회 20차 정기총회를 마치고 신임 회장과 임원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지난 23일(토요일) 뉴잉글랜드한인 미국시민협회는 렉싱턴의 성요한교회에서 제 20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1~2012년도 신임회 장으로 이경해 현 시민협회장의 연임을 인준하 고 그 외 6명의 이사에 대해서도 인준하였다. 이경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뉴잉글 랜드 지역에서 한인 시민권자들의 편리를 위해 20년 간 존재해 온 시민협회가 계속 맥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일할 것”이라며 “샘윤과 같은 한인 정치후보자가 없어도 시민협회의 임무는 계속 해 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및 이사 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활동 경과보고 및 재
무 보고가 이루어졌고, 2011년 시민협회가 주 최할 사업에 대한 계획 및 예산안의 보고가 있 었다. 시민협회는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정 치인턴 모금 만찬, 시민권 취득 워크샵, APIA Vote 행사 참여,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권 유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이날 총회에는 2010년 정치인턴으로 뽑혀 케리 미 상원의원 사무실과 매사추세츠 주지사 사무실에서 인턴 경험을 쌓은 유한주 군과 이 보름 양이 참석해 각각 자신의 정치인턴 활동 과 그것을 통해 배운 점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3회 보스톤 한인 합창단 정기 연주회 보스톤 한인 합창단이 오는 11월 7일(일요일) 브랜다이즈대학 강당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 다고 전하며 노래를 사랑하는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입장권은 무료이다. 일시: 2010년 11월 7일(일요일), 오후 7시 (Sunday, November 7, 2010, at 7:00 pm) 장소: Brandise University Slosberg Recital Hall (415 South Street, Waltham, MA 02454) 문의 : 장수인 단장 978-264-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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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 행 일: 2010년 11월 6일 (토) 2 .장 소: A조 Mt. lafayette(5260ft) 정상왕복 B 조: Greenleaf Hut(4200ft)왕복 3. 트레일명/거리: Greenleaf trail/3.8마일 왕복 7.6마일 4. 산행시간: A, B조 회원별 산행속도감안 약 6시간소요 5. 난 이 도: A조 4.5 / B조 3.5 (5단계척도법) 6. 준 비 물: 배낭, 등산화착용, 방풍의, 우의, 장갑, 털모 자, 스틱, 식수, 아이젠, 스패츠, 간편중식. 7. 집 결 지: ALLSTON 공영주차장 07시 00분 PARK&RIDE, EXIT2 OF RT93 07시 45분 8. 회 비: 20불 * 기타문의: 전화 978-569-3256 (김상호)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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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한인회보
할로윈(Halloween)의 유래
FOCUS *할로윈(Halloween)
한편 켈트족을 포함한 유럽인들은 11월1일을 ‘모든 성인(聖人)들의 날(All Hallow Day)’로 지켜왔기 때문에 언젠가부터 그 전날의 삼하인 축제를 ‘모 든 성인들의 날 이브(All Hallows’Eve)’라는 명칭으로 바꾸어 부르기 시작 했다. 그리고 이 말이 훗날 ‘할로윈(Halloween)’으로 바뀌어 오늘날에 이르 게 된 것이다. *할로윈의 상징 ‘잭-오-랜턴’
할로윈 데이는 성자의 날(11월 1일) 바로 전날(10월의 마지막날)이다. 비록 우 리에게는 외국의 여느 명절(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 데이)처럼 익숙하거나 자연 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영국이나 특히 미국에서는 귀신 복장을 하거나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등을 달고 다니는 풍습이 아주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미국에서 생 활하면서 다소 생소한 할로윈 데이, 하지만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할로윈의 유래 정도는 알아야 미국에서 공부하는 자녀들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을까? *죽음의 신을 달래는 의식 호박 속을 파서 만든 호박 등이나 횃불을 들고 마녀 와 귀신 분장을 한 의상행 렬, 가장무도회가 벌어지 는 할로윈 데이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다. 다만 기 독교가 전래되기 전 1세 기 중반, 당시 영국에 살 고 있던 켈트족의 정신적 지주였던 승려 드루이드 (Druid)에 의해 전파되었 다는 것이 신학자들의 설 명이다. 켈트족들은 마법에 걸린 사후의 인간 영혼은 드루이드가 섬기는 신(神)인 삼하인(Samhain)에 의해 구 원 받을 수 있다고 믿었다. 삼하인은 인간의 죽음과 사 후 세계를 관장하는 죽 음의 신. 당연히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켈트족들은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 혹 은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이 구원을 받도록 하기 위해 동물을, 때로는 사람까지 희생의 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베풀었는데, 이 날이 바로 ‘할로윈 데이’의 기 원이 되었다. 당시 사람들은 10월 31일에 겨울이 시작된다고 믿었다. 그리고 이날 열리는 삼 하인 축제날에는 죽은 자들이 긴 겨울밤에 활동하기 위해 되살아난다고 생각했 다. 즉, 유령이나 마귀, 마녀, 해적, 요정들이 인간을 대신해서 세상을 다스린다 는 것.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가능한 바깥 출입을 삼가고 귀신들에게 자신들의 집을 볼품없게 보이게 하기 위해 일부로 벽난로의 불을 꺼뜨리기도 했다.
영국인들은 이 마법의 풍습을 미국으로 옮겨왔 다. 그리고 이 풍습은 곧 이교도들의 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 할로윈 데이에는 죽은 자들의 영 혼, 유령, 마녀, 도깨비 등이 정처 없이 배회할 것 으로 여겨 결혼•행운•건강•죽음에 관계되는 점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생각했다. 하지만 뭐 니뭐니 해도 할로윈 데이의 상징은 ‘잭-오-랜 턴(Jack-o’Lantern)’ 즉, 망령의 갈 길을 밝혀 주기 위한 등(燈)이란 이름에서 유래된 호박등이 다. 큰 호박의 속을 도려낸 뒤 도깨비의 얼굴을 새기고, 양초를 넣어 도깨비 눈이 반짝이는 것처 럼 보이게 만든 ‘잭-오-랜턴’. 전설에 의하면 술 잘 먹고 교활한 잭이라는 사람이 마귀를 속여 골탕먹인 뒤 죽 었다. 이후 앙심을 품은 마귀에 의해 그는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하고, 추운 아 일랜드의 날씨 속에서 암흑 속을 방황하게 되었다. 결국, 추위에 지친 잭이 마 귀에게 사정하여 숯을 얻었는데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호박 속을 파고 이 숯을 넣어 랜턴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할로윈을 상징하는 ‘잭-오-랜 턴’이 되었다는 것이다. *현대의 할로윈데이 오늘날 할로윈 데이에 어린이 들이 즐겨 입는 의상은 보통 마 귀, 마녀, 유령, 해적, 요정, 야 수 또는 잘 알려진 만화 캐릭 터. 심지어는 미국 대통령의 얼 굴을 본따 만든 가면까지 등장 했다. 할로윈 데이가 오면 대 부분의 가정에서는 집 문간 앞 에 불을 환하게 밝혀둔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대접을 해 준다는 뜻이다. 이윽고 다양하 게 분장한 꼬마 귀신이 문을 열 고 들어와서 ‘트릭 오어 트릿 (Trick or Treat :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테야!)’하고 외치면서 자루를 내민다. 그러 면 어김없이 어른들은 그 자루 에다 한줌의 풍선껌이나, 과자, 사과, 오렌지 혹은 케익 등을 넣어주는데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할로윈 의 풍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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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부동의 1위 유지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박 전 대표를 꼽 은 응답은 31.7%로 가장 많았다. 박 전 대표는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얻은 가운데 충청권에 서 압도적 1위(48.7%)를 기록했다. 올해 초 박 전 대표가 세종시 원안 추진 입장을 고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표 다음으로 손학규 민주당 대표(8.9%)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8.4%) 김문수 경기지사(6.4%) 오세훈 서울시장(6.2%) 순이었다. 이어 정동영 민주당 의 원(3.9%)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3.5%)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2.4%)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0.7%)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0.5%)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0.4%) 이재오 특임장관(0.2%) 등은 중하위권 성적을 받았다.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달 10일 미디어리서치 조사(29.4%)에 비해 2.3%포인트 상승했다. 손 대표의 지지율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손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달 10일 미디어리서치 조사(9.0%)에 비해 0.1%포인트 감소했다. 지난달 15일 리얼미터(12.7%)와 16, 17일 한길리서 치(14.4%) 조사에서 보여준 상승세가 한풀 꺾인 셈이다. 하지만 손 대표는 민주당의 텃밭인 호 남에서는 18.2%의 지지율을 기록해 박 전 대표(16.2%)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문수 경기 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율은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충청에서는 1% 에도 미치지 못했다.
김윤옥 여사, 남상태에게 1000달러 수표 다발로 받아 연임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통해 연임 로비를 했고, 이 과정에서 김 여사 등에게 1000달러 짜 리 수표 다발을 건넸다고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한나 라당은 또 다른 ‘폭로’로 맞대응 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강 의원은 1 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법무부 이귀남 장관을 상대로 “남상태 사장은 지 난 2009년 1월 (이명박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 씨가 골프를 치다 쓰러져 입원해 있던 서울대병원에 찾아가 김윤옥 여사의 일정을 알아냈다”며 “이후 대통령 의 동서인 황태섭 씨의 주선을 받아서 청와대에 접촉해 (남상태 사장이 자신의 부인으로 하여금) 김윤옥 여사를 만나도록 해서 연임 로비를 했다. 이 과정에서 1000달러 짜리 아멕스(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수표가 김윤옥 여사와 황태섭 씨에 게 다발로 건네졌다”고 주장했다.
물가 뛰고 고용 주춤… 한국경제 심상찮다 한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 정부는 불안해할 필요 없다며 국민을 안심 시키려 하지만 경제지표 여기저기 에서 삐걱대는 소리가 이어지고 있 다. 신선식품을 비롯한 전반적인 물 가가 상승세를 타고 산업활동지표 들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고용 상황도 좀처럼 뻥 뚫리지 않아 정부 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 의 이후 금리, 환율 등 거시정책의 틀을 다시 짜야 하는 것 아니냐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만나자 이별 ‘잔인한 상봉’ 금강산에서 2박3일간의 이산가족 상봉 을 마치는 시간, 최고령인 남측 김예정 씨(96)는 “이제 다시 못 볼 텐데, 어떻 게 해”라며 애통해했다. 한때 심장통 증을 호소해 응급 처방을 받은 김씨는 안정이 필요했지만 1초라도 아까워 상 봉장을 떠나지 않았다. 북측 딸 우정혜 씨(71)는 노모에게 큰절을 올리며 “건 강하세요”라고 울먹였다. 김씨 모녀 뿐이 아니었다. 1일 오전 금강산면회소에서 이뤄진 남북 이산가족들의 작별상봉 에서는 “다시 언제 볼 수 있을지…” 아쉬워하는 한숨과 탄식이 이어졌다. 부둥 켜안은 가족들은 차마 손을 놓지 못했고, 기약없는 이별에 목소리가 떨렸다. 울 고 소리쳐도 다시 어찌 해볼 도리없는 혈육의 생이별이었다.
법원 움직인 소녀의 호소…”부모 이혼하라”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 정부 지원이 꼭 필요하니 연락이 두절된 아버지와 어머 니가 이혼하도록 판결해달라는 한 여중생의 호소를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가 정법원 가사2단독 이주영 판사는 1일 송희정(15.가명)양의 어머니가 낸 이혼 청 구 소송에서 송양 부모의 이혼을 허가했다. 송양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부 모의 이혼을 허락해달라’는 내용의 진술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최근 알려 지면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던 여중생이다. 이날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의 받아 들여 “송양 부모의 혼인관계는 사실상 파탄난 것으로 보이므로 두 사람은 이혼 하라”고 판결했다. 민법은 3년 이상 생사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 이혼사유로 인 정하지만, 송양의 아버지처럼 3년이 안됐더라도 다른 사유로 혼인관계가 사실상 파탄 난 것으로 보이면 이혼을 허가하고 있다. 또 통상적으로 이혼소송에서는 부부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들의 의사도 중요 고려대상이므로 송양의 절박한 호 소도 재판부의 판단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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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수요일
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하버드 한국학 연구소 데이빗 맥캔 교수 시조 강연을 듣고나서 …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지난 토요일 MIT 강의실에서는 하버드 대학 한국학 연구소 소장인 데이빗 맥 캔교수의 시조강연이 있었다. 외국 교수로부터 한국의 시조강연을 듣는다는 것은 신기하기도 하지만 흐뭇한 순간이었다. 그는 조용히 청중을 주시하고 있 었으며 청중들은 모두들 그의 강연에 귀를 기울이며 숨을 죽이고 있었다. 그는 천천히 강연을 시작하였다. “저는 안동농고에서 1966년에 평화 봉사단 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책방에서 빨간 표지의 시집을 발견했습니다. 그 당시 보통 빨간색은 거의 사회주의 사상과 연결시켰기 때문에 빨간색 표지의 책이 시집이라는 것을 보고 참 신기하게 생각했지요. 그 시집은 그당시 영문학 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일해 김동성 전 공보부 장관이 최초로 영역한 ‘김소월 시집’이었지요. 그중에 ‘진달래꽃’ 시에 매료가 되어 영어와 한글을 번갈 아가며 읽고 한글에서 구어적인 표현이 있는 부분중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끊 임없이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어봤지요. 이러는 과정에서 한국의 역사, 일제시 대 상황, 한국인의 정서, 문화 모든것에 관한 사실이 저에게 물밀듯이 밀려왔 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한시, 민요, 민요시인등등에 관해 공부 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민족시인 만해 한용운님의 “나룻배와 행인” 에 또 한번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그의 시와 장고의 장단을 연결시켰을 때의 그 맛 은 절묘했습니다. 정말 멋지게 어우러 지지요. 하루는 안동대학 교수와 이 야기를 하다가 시조를 직접 써보기로 했습니다. 안동에서 길을걷다가 한밤중 에 돼지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돼지는 약 1 미터 남짓한 우리에 살고 있었는데, 그 돼지소리가 인상깊었습니다. 그래서 하룻밤 안동길을 돌아다니다가 들리 는 돼지소리에 관한 시조를 적어보았습니다. … ”
같은 사람은 전세계 문학계에 알려져야 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한국의 시 조가 많이 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라의 금관사진을 시조에 비유했는 데, 금관을 보면 유럽의 금관과는 달리 나뭇가지와 나무 열매형태로 만들어졌 는데, 샤머니즘과 연결된 것 같으면서 산들산들 거리는 모습, 그리고 그 모습 에서 비치는 빛은 형용할 수 없지만, 그가 시조에서 느끼는 행위예술과 같은 그리고 한국인들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은 모습이라고 했다.
그는 시조, 한국인, 그리고 한국의 문화유산을 통해서 한국의 얼을 느끼고 있 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예를 들면, 그는 우리 회화사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18세기초 화가 공채 윤두서 (1668-1715)의 자화상에 나타난 형형한 눈매, 불꽃처럼 꿈틀거리는 수염을 통해서 힘을 느끼고 있었으며 신윤복 선생 의 단오풍정 (1805)을통한 해학을 함께 느꼈다. 강연이 거의 중반을 넘어가면서 그는 황진이의 평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시조창과 내포된 의미를 설명해주면서 강의실 열기는 점점더 무르익어갔다. 거의 강연이 끝날때 즈음에 그는 현대감각을 넣어만든 “청산리 벽계수야”의 보사노바 버전을 틀어주었다. 특히 그 곡안에 넣어진 추임새와 같은 그의 수 줍은 듯한 소리 “어려워라…”는 듣는이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게 하였다.
이렇게 그의 시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시작되었다. 그는 한, 중, 일의 시의 형태를 비교하며 한국의 시조에는 중국이나 일본의 시와달리 시안에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내용이 숨어있는데, 그 은근한 매력이 장점이라고 일컬었다. 그는 일본의 하이쿠가 전 세계에 퍼진 것 처럼 시조 또한 미국에서 많이 소 개되어야 한다가 생각하였기에, 많은 강연을 통해서 시조전파에 그 어느 누 구 보다도 앞장서는 시조의 대가이자 시조 대사가 되었다 (그의 미국 교사 들 ‘시조 배우기’ 강연에 관련 KBS 기사 비디오:http://sejongsociety.org/ videos/20100414/ ). 게다가 그의 부친은 캠브리지 poetry 그룹에서 활동하면 서 시조를 만들어 회원들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16세기 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문학작품및 회회를 통해 (황진이, 송강 정철, 윤 두수, 신윤복, 만해 한용운, 김소월, 이광수) 그의 이름에서 느낄 수있는것 처 럼 역사의 흐름의 맥을 짚을 수 있게한 시조강연은 머리속에 부는 신선한 바람 은 마치 아주깨끗한 산소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토요일 오후는 날씨가 아주 쌀쌀한날이었지만, 맥캔교수 시조 강연은 우리에 게 고향의 따스함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래서 강연 후기에 관한 시조의 초장을 필자는 한번 만들어 보았다. 쌀쌀한 가을날씨 차디차진 강의실이 토요일 오후에는 데이비드 멕캔교수 강의가 만공산하니 따사로와 지구려 참고로 이번 강연은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 주최와 MIT 한인 대학원 학생회에서 주관하였다.
맥캔교수는 지난 2000년 남북한 정상회담 때 찍은 양국 대표 및 참석자들의 기념사진을 보여주면서 그곳에 동석했던 고은 시인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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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11.2 중간선거 특집)
한인회보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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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얼마나 풀까?” 전세계 초긴장 전세계 금융시장이 숨을 죽이며 미국과 일본 돈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주 안으로 두 거대 경제권의 중앙은행이 자국 화폐를 무더기로 쏟아내는 결정을 내려, ‘글로벌 환율전쟁’의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나라의 통화증발은 국내 금융시장 에도 충격으로 다가와, 정부와 통화당국은 자본유출입 규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2일(현지시각)부터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열어 ‘2차 양적완화’ 방안을 결정한다. 달러화를 더 찍어 시중 채권을 매 입하는 방식으로 푸는 것이다. 이미 연준은 금융위기 뒤 2조달러에 가까운 채권을 사들여 대 형 금융회사의 유동성 부족을 해결했다. 1차 양적완화가 금융부실 진화용이었다면 이번 양 적완화는 경기부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건은 규모와 방법론이다. 현재 시장에서 점치는 양적완화 규모는 최소 5000억달러에서 최 대 4조달러까지 진폭이 넓다. 방법론 또한 한꺼번에 엄청난 자금을 풀어 경기 부양 및 인플 레이션 심리를 자극하는 ‘충격과 공포 전략’과, 시차를 두고 단계적으로 채권을 나눠 매 입하는 ‘베이비 스텝’(baby step) 방식 등으로 엇갈리고 있다. 규모가 클수록, 한꺼번에 자금이 풀릴수록 세계 각국에 미치는 영향은 커지게 된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의 양적 완화 결과에 따라 국내 통화정책과 자 본유출입 규제에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약 양적 완화의 규모가 예상을 뛰 어넘을 경우 당국의 대책 마련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중수 한 국은행 총재는 지난 31일”미국이 단행할 양적완화 조치의 향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 교수는 “한국이 소규모 개방경제로서, 외화자본 유출입의 높은 변동성 때문에 위기를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자본 유출입의 변동성을 완화하거나 금융회사의 외화 유동성에 대한 별도의 건전성 규제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인들의 분노…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 “미 중간선거 민주당 최악 패배 가능성” 미국의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1일. CNN이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를 긴급뉴스로 내보냈다. 전체 응답자의 75%가 “미국 상황이 나 빠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1970년대 중반 중간선거 여론조사에 같은 질문이 들어간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로이터 통신이 입소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후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공화당이 하원에서 231석가량을 얻어 4년 만에 다수당이 될 것으 로 내다봤다. 전체 100명의 상원의원 중 37명을 다시 선출하는 상 원에서는 53 대 47 또는 52 대 48석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을 유지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코노미스트 최근호 커버는 ‘화가 난 미국’이었다. “희망이라 고, 천만에(Hope? Nope!)” “오바마 싫어(No-Bama)” “너는 할 수 없어(No, You Can’t)”…. 각종 피켓을 든 미국인들이 버 락 오바마 대통령을 둘러싸고 화난 표정으로 그에게 소리를 지르 고 있는 것이 표지 삽화다. 두 손을 축 늘어뜨린 오바마의 뒷모습 이 고독하다. 오바마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계기로 집권 2년 만에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2008년 11월 미국 역사상 232년 만에 첫 흑인 대통령 으로 선출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그가 ‘고 개 숙인 남자’가 됐다.시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에서 진행될 예 정이며, 수주 내 승인될 예정인 7번째 발전소도 캘리포니아에 건 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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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기고문)
한인회보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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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 대한 나의 생각 기고자 : 신 영 미국 중간선거 날짜가 바로 내일(11월 2일)로 다가왔다. 미국 매사추 세츠(MA) 주지사 후보로 선거에 출마하고 있는 민주당의 드벌 패트릭 주지사, 공화당의 찰리 베이커 후보, 무소속의 팀 케이힐 후보, 녹색-무지개 당의 질 스테인 후보 등이다.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 공화당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노동자 계층인 서민층의 지지율 이 높다. 또한, 공화당의 경우는 사회적으로 중간계층 사람들의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민주당과 공화당 그들이 주장하는 선거공략을 보면 모두에게 필요한 조건을 제시한다. 하지만, 어느 것이 진정 국민에게 필요한 것인지는 각자에게 달려다. 민주당에서 선거공략으로 내건 조건이라면 생활환경이 어려운 히스페 닉계와 흑인계층의 사람들에게 생활 보조와 혜택을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생활이 안정된 중간 소득층과 고 소득층의 세금(Tax)부과를 높 여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돕겠다는 공략을 펼치는 것이다. 공화당은 경제가 침 체된 지금의 상황에서 중간과 고 소득층에게 세금을 높이면 회사나 다른 곳에 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줄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그렇게 되면 일 자리를 또 잃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저소득층 사람들 에게 일자리를 줄 수 없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미국 경제가 침체되고 여기저기에서 일자리를 잃고 대학 졸 업자들의 취업률이 낮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생활보장이 안정 되지 않아 불안한 삶을 꾸려가는 사람들도 많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저소득층 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 나라다. 하지만, 이 혜택이라는 것이 필요 이상의 사람들에게 장기간 이어지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정부로부터 저소득층에게 주어지는 생활보조금(Welfare)은 필요한 일이며 국민으로서 받을 권리가 충분 히 있다. 하지만, 생활형편이 나아지면 다른 사람들에게 그 혜택을 양보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큰 문제점이기도 하다.
잃고 허덕이는 이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일이다. 미국 전역의 50개 주에서 치러질 각 주지사를 뽑는 중간선거는 어차피 내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드벌 페트릭이든 찰리 베이커든 간에 메사추세츠(MA) 주지사는 결정이 난다. 누가 되었든 간에 중요한 것은 정부의 정치적인 입장만이 아닌 국민의 처지에서 필요로 하는 사 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침체된 미국 경제를 생각하고 깊이 고민하며 이를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며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란다. 미국의 많은 국민이 여느 때보다는 이번 중간선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생활의 안정에 대한 민감한 반응으로 있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Vote)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떤가. 사람은 누구나 몸이 편안해지면 마음도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게 마련이다. 진정,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정부의 보조를 받아야 할 처지라면 받아야겠지만, 그 정부의 보조를 바라기에 일자리조차 찾지 않는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무엇보다도 중 요한 것은 자신만의 자존심 내지는 자부심을 가지고 그 누가 보든 보지 않든 간 에 당당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 바로 그것이 부모로서 자식에게 보여줄 수 있는 교육이고 물려줄 수 있는 삶의 태도이고 유산이지 않을까 한다. 자식들에 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며 살고 싶다. (2010년 11월 1일)
미국 매사추세츠(MA) 주지사 후보로 선거에 출마하고 있는 민주당의 드벌 패트릭 주지사와 공화당의 찰리 베이커 후보의 선거공략을 계속 TV와 레 디오 방송을 통해서 보고 듣고 있다. 이 나라의 한 국민으로서 무엇이 국민에 게, 우리에게, 가족에게, 나에게 필요한 것일까 하고 생각에 머문다. 주변 친구 들의 자녀가 대학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은 남 의 일이 아님을 깨닫는다. 바로 내 아이들의 문제이고 내 가정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무슨 생각으로 지금 이들(민주당, 공화당)이 공 략하는 얘기에 더 깊이 귀를 기울이고 마음이 가 있는 것일까. “배고픈 사람에게 생선 한 마리를 주면 하루를 살릴 수 있지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을 살게 해준다.” 라는 옛 속담이 있다. 생활보장 이 어려워 정부에서 혜택을 받는 일이 우선이지만, 더 나아가 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일할 수 있는 조건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지금의 어려운 상황에서 회사 를 경영하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높게 부과한다면 그들의 경제활동도 어려워진 다는 결론이다.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정부에서 경제가 활발해지도록 지지해주 는 것이 일자리 하나를 더 늘리는 일이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되면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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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뉴욕-인천 SKYTRAX선정 2010 올해의 항공사
10월31일 부터 오후 1시에 출발로
훨씬 편리해진 보스턴-뉴욕 연결편
현재스케쥴
출발
뉴욕 ==> 인천
00:30
인천 ==> 뉴욕
20:00
도착 03:40(다음날) 21:00
변경스케쥴
출발
뉴욕 ==> 인천
13:00
인천 ==> 뉴욕
10:00
도착 16:40 (다음날) 11:00
“모든 관광상품은 항공료 포함 비수기 기준 요금이며 성수기시 요금 변동이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가을단풍 속으로.....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구매시**
고국 동해안 3박4일 $1269+TAX 고국 서해안 3박4일 $1269+TAX 고국 동쪽 5박6일 $1459+TAX 고국 서쪽 5박6일 $1459+TAX 고국 동/서 8박9일 고국 동/서 + 서울민속 9박10일
$1892+TAX $1949+TAX
호텔 1일 InterContinental (코엑스)
비즈니스클래스(1인1실)
1인1실 기준
BEST WESTERN (강남) 2인1실 기준
Fraser Place Central Seoul
중국 $1340+TAX 출발일 금요일 상해/소주/항주 + EXPO 3박4일
$1290+TAX 출발일 금요일
일본
* JFK 인천&중국 항공권, 석식, 호텔, 관광가이드 모두 포함 * 인천공항 출발기준
큐슈온천 3박4일 관서큐슈 3박4일 일본일주 5박6일
출발일 문의바람 출발일 문의바람 출발일 문의바람
* JFK 인천&중국 항공권, 석식, 호텔, 관광가이드 모두 포함 * 비자비 불포함 * 인천공항 출발기준 출발일 화/금
북경 3박4일 서안 3박4일 계림 3박4일 상해/소주/항주 3박4일 계림/장가계/서안 5박6일 서안/계림/북경 6박7일 서안/구재구 4박5일 북경/서안/장가계/계림 7박8일 북경/서안/구재구 7박8일 중국명소일주 11박12일
상해 + EXPO 3박4일
$1410+TAX $1460+TAX $1640+TAX
한양대학교국제병원 HANYANG UNIVERSITY INTERNATIONAL HOSPITAL
국제진료센터 종합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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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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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넓은 가슴이 그립다 약 30년 전 미국에 유학 왔을 때 Baptist Student Union 학생들로부터 성경공부에 초대하는 전단을 받았습니 다. 성경과 영어도 배우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고 생각되어 그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한 여학생이 자신을 소 개한 후 적어도 5명의 학생들에게 포옹하라고 말했습니다. 처 음 보는 젊은 남녀가 포옹하는 것이 이상해서 주저하고 있었 는데 사회를 보던 여학생이 다가 오더니 저를 껴안았습니다. 가슴이 무척 큰 여학생이었는데 처음 보는 외국 학생을 애인 처럼 포옹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얼굴이 뜨거웠 고 집에 돌아와 큰 죄라도 지은 것 같아 아내에게 말도 못했습 니다. 그 여학생에게는 외국 학생이라는 것도 남자라는 것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그녀는 신앙을 통하여 경험한 진 솔한 사랑을 나누어 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찬양 인도자 학교 소속 기독교인들이 심야에 봉은사에 들어가 서 기도를 드린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많은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불교인들이 크게 노하자 관련자들이 봉은사를 찾아가서 사과 를 하였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화가 풀 리지 않았습니다. 개신교인들의 이런 행동은 전에도 여러 차례 발생하였습니다. 어느 종 교를 가진 사람이든 자신이 따르는 종교의 우수성을 확신하고 있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다른 종교인들을 노엽게 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넓은 가 슴으로 두 팔을 벌려서 포용하는 너그러움과 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종교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 져야 하느냐는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이 말 해야 옳을 지 모릅니다. 특정 종교를 가진 사람은 편견을 갖 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의 입장 에서는 종교가 주는 유익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종교가 평 화를 가져오기보다 분열과 싸움을 가져 온다면 차라리 종교 가 없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같은 신앙을 가진 사 람들끼리만 나누는 사귐이나 행복은 신앙을 가지지 않은 사 람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종교가 고 통 받고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인류 역사에 종교는 부정적인 그리고 긍정적인 영향 둘 다 주었습니다. 기독교 신앙도 잘못도 있지만 인류의 번영과 가치 있는 삶을 살도록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백인 여학생만 보더라도 신앙이 이성과 인종에 대한 편견을 초월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녀의 세 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었습니다. 국경의 울타리를 넘 어 믿음으로 누구라도 한 가족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
다. 그래서 처음 만난 외국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그녀가 믿는 신앙에 관심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신앙을 가진 사 람들 중에는 배타적이고 편협하고 오만한 태도를 가진 사람 들도 없지 않습니다. 자신이 믿는 진리가 절대적이기에 다른 종교를 폄하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해치거나 종교적인 물 건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911 사태도 잘못된 종교인의 태도 가 가져온 부정적인 사례의 하나입니다. 기독교인들이 다른 종교인들에게 가질 태도는 누가 복음 15장에 나오는 아버지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아 들이 집을 나갔다가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두 팔을 벌려 반갑 게 맞아 들입니다. 아버지는 집을 나간 아들을 애타게 기다렸 기에 돌아오자 마자 기뻐서 덩실덩 실 춤을 춥니다. 돌아온 아들을 위 해 성대하게 잔치를 베풉니다. 그러 나 아버지와 늘 함께 지내온 큰 아 들은 둘째 아들이 돌아왔다고 기뻐 하는 아버지를 보고 화를 냅니다. 자기는 그 동안 아버지와 함께 지내 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한번도 잔 치를 베푼 적이 없다고 불평합니다. 형은 동생이 왔는데도 전혀 기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관심이 둘째 아 들에게로 쏠리니 질투심마저 생겨 납니다. 큰 아들이 생각하기에는 동 생은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지 넓은 가슴으로 품을 대상이 아니었습니 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믿는 절대자는 집을 나간 작은 아들도 사 랑하는 분입니다. 온 우주 만물을 만든 분이기에 이 세상에 있 는 모든 것이 소중하고 사랑의 대상입니다.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어느 종교를 가진 사람이든 종교를 가지지 아니한 사 람도 사랑하는 분이고 자신의 사랑을 깨닫게 되기를 바라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분입니다. 아무리 자신을 부인하고 욕 해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너도 내 새끼야” 라고 말씀 하시면서 웃으시는 분입니다. 이 세상이 편협된 종교관을 가 진 사람들로 가득 찬다면 싸움이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 나 누구를 막론하고 넒은 가슴으로 따뜻하게 품어주는 사람 들이 많아진다면 절대자가 바라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저 자 신부터 가슴이 넓은 사람들 중의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김용환 목사의 설교 CD 를 원하시는 분은 978-686-1796(김명숙 권사)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로 연락주세요.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상기 정보는 북부보스톤교회의 유료광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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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수요일
생활/건강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적자”人生 백결 마님의 수다
만29세 독신 여성의 이야기 입니다. 가난하고 불 우한 생활을 하면서 어렵게 대학 교육을 마친 그 여 인은 “ 지금까지 살아 온 것처럼 살고 싶지 않다.”는 각오로 장래 계획을 세우기 시작 하였습니다. 우선 가난을 벗어나기 위하여, 그리고 가족들의 생활 개 선과 자신의 취미 생활 등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해야 할 일의 목록을 만들었는데 무려 143가지나 되었답 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에 겁내지 않고 하나씩 이루 어 갔는데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지금 143가지 중 에서 거의 절반인 70여 가지를 이루었다고 해서 그 여성은 어느 TV 에 “성공적인 삶”의 주인공으로 출 연하였습니다. 직업 찾기 / 저축하기 / 근면하기 / 투자하기 / 절 약하기 /배우기 등 부단한 노력으로 결국은 좋은 직 장을 갖고 현대 무용과 가야금 연주로 취미 생활도 해가며, 품팔이 목수였던 아버지께 손수 가족들이 살 집을 지으시도록 하는 등 성공적 삶을 살아 가는 경험담을 들려 주었습니다. 그 녀의 이야기 중에서 제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모든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방법과 진행상황을 문자로 “적자(writing)”는 것 이었습니다. 목록을 작성한 다음에 시행 방법과 진행상황은 물 론 시행 착오한 것까지 꼼꼼히 적은 것을 소개하는 화면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루고 싶은 꿈은 생각 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이 그 녀의 지론 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프로그램의 이름 도 “赤字 人生”이 아닌 “적자(writing) 人生”이었 습니다. “적자”로 말 할 것 같으면 저도 선수(?) 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일기 쓰기”를 권고 받으며 자라 왔으며, 성공적인 생활의 기록은 후손 들에게 모범과 교훈이 될 것이며 비록 실패의 기록 도 “반면 교사”가 되어 유익한 자산이 되므로 “항상 기록하기에 힘쓰라.”는 교회의 가르침 속에서 생활 하다 보니 제가 20여 년 전에 이미 삶에서의 경험과 느낌을 붓 가는 대로 쓰는”수필가”가 된 것은 어쩌 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라는 타이틀로 매 주 글을 쓰고 있는데 도대체 그런 “글 감”을 어디에 서 얻느냐?”고 묻는 독자들이 많습니다.
가 없으면 광고지 뒷면을 이용하거나 때로는 식당 의 내프킨에도 적게 되는데 가끔 적은 종이를 잃어 버리거나 주머니에 넣은 채로 세탁을 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방 저 방 심지어는 화장실 등에도 널려 있는 메모지들! 들고 다니는 가방 속에도 메모한 것이 그 득 합니다. 가족들은 무엇인가가 적힌 종이가 있으 면 이것은 우리 “백결 마님”것 이라며 버리기를 삼 가 합니다. 가난하여 옷을 백 조각이 넘는 헝겊으로 기워 서 입었다는 거문고의 名人 “백결선생”에 비유하 여, 어쩌면 백장이 넘을 만큼 수없이 많은 메모지를 만드는 저에게 “백졀마님”이라 호칭함은 가족들이 저에게 주는 나름대로의 존경이라고 생각하여 저는 고마워하며 웃어 넘깁니다.
“적기(writing)”가 저의 대답입니다. 신문을 읽다 가, 텔레비전을 보다가, 책을 읽다가, 라디오를 듣 다가, 심지어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가도 유익하거나 흥미롭고 재미 있는 일이라면 그 자리에서 적습니다. 그렇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 고 적는 내용들이 자주 제 글의 소재가 되어 오고 있습니다. 지식의 통로가 협소하였던 옛날과 달리 Mass Media가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낯 설은 사람에게 길을 물을 때나 처음 보는 야 채의 요리법을 적어달라고 하는 등 때로는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저는 “적기” 를 선호 하여 왔는데 “적자 인생” 프로에 나오는 그 여인에게서 동질감을 느끼게 되어 정말 반가웠 습니다. 새로운 지식이나 자신의 경험을 문자로 기 록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여러 면으로 가치 있는 일이므로 독자 여러분들에게도 항상 “적기”를 권 고 드립니다
이렇게 젊은 시절부터 키워 온 적는 습관은 이제 나이 들어 기억력이 떨어지니 의외로 유익하게 이 용 될 때가 많습니다. 일요일마다 집에 도둑이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좀도둑이라 해도 혹시 사람을 해 치지나 않을까 몹시 두려운 상태였지요. 습관대로 도둑이 들은 날자 와 잃어버린 물품을 기록하고 있 었는데 나중에 경찰에서 도난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그 기록이 법적 증거가 되어 큰 도움이 된 적도 있 었습니다.
가장 최근 저의 메모지에는 영국의 BBC방송국에 서 행한 여론 조사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으로 강가에서 모래성을 쌓는 어린이와 아기 목욕 시키는 엄마가 뽑혔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서, 아이 목욕시키는 엄마처럼 세 상을 깨끗하게 하려는 자세로, 강가에서 모래성을 쌓는 어린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쓰는 행복 한 사람, “적자 人生, 백결 마님”의 수다를 마치겠습 니다! (2010-11-01)
그러나 문제는 자신이 적은 메모지를 아무데나 방치 하는 저의 또 다른 버릇입니다. 준비된 메모지
글 : 민유선 삽화 : 정의진
뉴스타트 건강 프로그램 뉴스타트 건강프로그램에 한인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2010년 가을철, 교민들께 드리는 보스턴 새생활 센터의 건강 선물 입니다. 아래와 같이 여러 교민들을 모시고 2일간 건강 프로그램을 개최하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0년 11월 12일(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성인병 예방법 2010년 11월 13일(토요일) 오전 10시: 환자 회복 경험담 2010년 11월 13일(토요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 건강강의, 요리강습, 건강식 저녁식사 강사 이경의 RN : 뉴스타트 건강 요리 강사 (이상구 박사 뉴스타트 프로그램 주요리사 15년 경력) 성백길 MD Ph D : 뉴스타트 건강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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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관 입주기념 한국 도서 및 물품 기증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숙원이었던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이 11월 중순 드디어 우리의 품에 안기게 됩니다. 한인회관(NE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은 우리 2세, 3세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교육시키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미 주류 사회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미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각종 도서나 물품을 기증 받고자 하오니 한인 동포사회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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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알리는 도서나 물품을 기증해 주실분은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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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NE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 13-15 Campbell St. Woburn, MA 01801 (새한인회관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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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관 입주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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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0년 10월 13일 부터 2010년 11월 27일 까지 한인사회 여러분의 성원에 힘 입어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드디어 새로운 한인회관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에서는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코자 특별 이벤트를 전개하오니 한인사회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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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 문의 전화 :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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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수요일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SAT Special: SAT ACTUAL Essays “The needs of community are more important than the needs of the individual.” The prompt followed after the quote above. The example student was asked to provide their own view point towards the understanding of the quote and if they agreed, or disagreed, with the provided statement. Then, they also had to write evidence to support their point of view. The overall given time was twenty minutes, and the exemplary student spent five minutes out of the twenty strategically planning their essay. In this example, the student used a shape diagram. The student concluded that the question is about socialism and individualism, and therefore the student approached his/her evidence from history and economics. They found evidence of data to support their point of view and defend his persuasive topic. How did they start defending their view using history? The introduction dealt with their essay starting from criticizing a utilitarianism boat example as a historical and political aspect. Explicitly, there are eleven people on a boat crossing a river but the boat is in danger of sinking, and people are sinking. There are additional life jackets, but there is a problem! They can only send ten to safety! If they all stay on the boat, they will all die but if one person stays on the boat ten will live which one person sinks to their doom. This is utilitarianism and the larger group members are the most important thing, rather than individual. Regarding this point, s/he criticized that this case is not an authentic case because this kind of situation would not be likely to be happening in real life, because we are not always faced with this kind of choice every day. In historical context, we all know that is what happened to the socialism consequences because the socialism prioritizes group over individual. Cambodia’s Killing field which took up to 1/3 of the total population under Paul Pot regime in Cambodia, was a consequence of the collapse of the Soviet Union and Eastern Europe are examples of evidence that socialism does not working at all. Currently, a few socialist countries such as Cuba’s government management are not anymore successful. Especially, the GDP differences between North Korea and South Korea are very high and the life expectancy difference between two countries is about ten years apart. Therefore, the student referred that the socialism is ideal in theory but not realistic in real life. Then, on the second part of the essay, the student wrote about her/his view point from the economical aspect. Socialism is advocating public or common ownership and cooperative management of the means of production and allocation of resources. The student explained capitalism as the production in privately owned and operated markets rather than by socialism’s central government, gives people a more opulent surplus satisfaction. The student went on to quote Adam Smith’s “Laws of the Market” and “Invisible Hand.” Like these approaches as above, students should provide a few concrete examples which can support the individual’s statement. The more an individual can achieve their desire, the more a society will achieve their desire. Therefore, the student concluded that “Individual needs to be over the society.” The following is an example of an essay which received full credit. Question: The first problem for all of us is not to learn but to unlearn. We hold on to ideas that were accepted in the past, and we are afraid to give them up. Preconceptions about what is right or wrong, true
Translated by Eugenia Kim
or false, good or bad are embedded so deeply in our thinking that we honestly may not know that they are there. Whether it’s women’s role in society or the role of our country in the world, the old assumptions just don’t work anymore. Adapted from Gloria Steinem, “A New Egalitarian Lifestyle” Assignment: Do people need to “unlearn,” or reject, many of their assumptions and ideas? Plan and write an essay in which you develop your point of view on this issue. Support your position with reasoning and examples taken from your reading, studies, experience, or observations. Throughout the long journey in which we know as life, one strives to grow with knowledge, and ultimately use that knowledge to enhance and improve their prospective in the world. It is truly a necessity of the educated mind to think and then doubt, and finally rethink. Many times one would need to reject, or “unlearn” what they knew from the past, and realize something new for the future. One can see that, this method of learn to unlearn can be show through the study of American history, the manifestation of the “hero’s journey” in classical stories, and perhaps most of all, our interaction with other people in society. Ever since we were in grade school, misconceptions (or at least they are from today’s perspective) have been embedded in our minds. The great forefathers of our country were seen as great and godlike figures. Lincoln was the greatest advocate for emancipation, and our country’s government was the epitome of democracy. But after one has dived deep inside the past of American heritage, one realizes that Thomas Jefferson, John Adams, and other great politicians were just like the negatively viewed political today; they slandered opponents in elections and wrote pamphlets to get every advantage they could in order to win. Also, people often remember Abraham Lincoln as the one that freed the slaves and stood for equality. It is time he declared the Emancipation proclamation, but history tells us that the civil war was declared not for the freedom of the slaves, but for the unification of America. Lincoln wanted the slaves gone, just not in the North. Finally, America is seen as a great democracy, but in fact it is instead a republic, in which representatives Secondly, the hero’s journey show in great classical plays such as Gilgamesh, the Odyssey, and others exemplify the idea that new ideas most be accepted while old ones are forgotten. In the process the “hero” or protagonist goes through a journey in which he finally finds enlightenment from the darkness he has been living, and reaches grasp of new ideas and things. For example the arrogance of Gilgamesh ensued his downfall, and ultimately Gilgamesh realizes his whole life of the perception of his power was not as strong as he expected. Also Odysseus realizes the hubris he had possessed and changed his way of treating the gods, finally making way back to his kingdom. What perhaps is the largest example is that one sees in everyday life. As the adage goes, “you can’t tell a book by its cover”, just because one’s first impression of a fellow student, counselor, or acquaintance was negative, it does not mean the person is evil or unfriendly. Often in schools some kinds are teased for the way they look but when one really meets them, they are nice after all. As Gloria Steinem said, we often really do hold ideas that were accepted in the past, and are afraid to give them up but it is ultimately our responsibility to learn from the past, and then rethink, and progress into the future. That is the formula of life. <Source: SAT School - This article is translated for readers of Haninho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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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Page 17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I fought with my mom the other day because she disagrees with how I study. She cursed me and said that I will be a janitor when I grow up. She then continued to discuss that I may become a painter, and I should paint the house so I get practice, instead of studying the way I do. Why can she not trust me with school work? What are some good ways to study? Sincerely, Studying to be a Janitor Dear Studying to be a Janitor, Ask your mom about how she wants you to study! If you do what she tells you to do, then she will be happier, and I am sure you well receive better results in school. Your mom also is not cursing you that you are going to be a janitor or painter, because well, there are people in this world who do those jobs and that do not necessarily stereotypically put them in a non-studious category. Some ways that I always promote are creating a schedule for yourself before completing your work, and sticking to you schedule! Also, time management is really big. Always, always, always study for tests and give yourself some leeway so even if you don’t get it in the end, you always give yourself that backup plan. Have fun studying! Ducky Dear Ducky, I was born on December 25, aka as Christmas, and I have a dilemma. I always receive one combined big Christmas present and birthday present. I cannot have a birthday party because no one will come because they are all in different parts of the country, world, maybe even universe. I wish my birthday was in…May. Sincerely, Christmas Birthday Dear Christmas Birthday, First of all, that is so cool that your birthday is on Christmas! It is definitely not a bad thing. One thing I do know is that it is annoying to get a combined present when everyone else in your family may get two separate gifts. You must take into account that you are getting a better, bigger present which may take away the satisfaction of ripping of the wrapping paper, multiple times but you end up with a bigger surprise at the end. The presents in life, are all about the surprise in the end, right before the paper rips off just enough to know what is inside. You can tell your parents that you do want small lesser valued presents if you really would like too, but just enjoy the fact that your Christmas can be extra special! Happy Early Holidays! Ducky Dear Ducky, I am 16 years old and my brother is 12 years old. Whenever my little brother has play dates I get super-duper excited and I always want to hang out with them, instead of my own friends. I love playing with them, instead of my grade. My grade is so boring. My parents thought it was good that I was not to mature, but now they are worried because apparently I am really immature. My younger brother thinks I am annoying because I act younger than him, and so now I think, am I abnormal? Sincerely, Immature Confusion Dear Immature Confusion, It may be better to hang out with friends your age if your parents are worried. You may just like hanging out with them because of the feeling of superiority and meaning your parents do not have to be worried that you are young for age. Also, it is not a bad thing if you are a little bit young for your age! Have you ever walked down the aisle of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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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칼럼
한인회보
박경민 박사의 역사칼럼
민족의 선각자, 송재 서재필 박사 특별 시리즈 (NO. 50) 서재필과 독립협회 7. 만민공동회(萬民共同會) I 독립협회는 창립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자주독립의 사상을 고취하기 위하여 사대외교의 상징인 영은문 을 헌 자리에 독립문을 건립하는 운동을 시작하여 1897년 11월에 이를 준공하였다. 독립협회는 또한 독립문 부근에 독립공원을 만들어 사대외교의 유 물인 慕華館을 고치어 독립관을 만들어서 매주 ‘ 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독립사상과 민권사상 과 개화사상을 고취하였다. 이러한 협회 내에 토론 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97년 8월 8일 권재형, 박세 환, 윤치호 세 사람이 규칙기초위원으로 선출되고 이들이 규칙을 제정하자 8월15일 그것을 임원회에 서 통과시키어 마침내 토론회를 조직하게 되었으 며 29일 오후에는 첫 토론회가 70명의 회원이 참가 한 가운데 열리었다. 토론회는 매주 열렸고 제목은 모두 구체적이고 또 당시 조선에서 문제되었던 것 들 이었다. 한편, 토론회가 열리면서 협회의 소장 임원들은 국 가의 정치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퍼부었다. 자연히 임원들 사이에 의견이 갈라지게 되고 이에 따라 안경수, 이완용, 이채연 같은 간부 임원들은 협회에 자주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 그때의 실정에 대해 다시 윤치호의 회고록을 보면 “(上略) 그러나 그 독립협회라는 것은 아직 形容이 불철저한 것 이 었다. 간부는 모여서 연약한 토론이 아니면 장기, 바둑으로 시간을 보내었다. 그럼으로 처음 탄생된 독립협회는 민중기관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하고 당 시 조정에 출입하는 官職者 치고는 會의 간부 안 한 자가 없으리만큼 관료적으로 망라되었다. 그러던 것이 그때 몇몇 소장파는 그것을 만족치 못하여 외 국의 힘을 의뢰치 말고 완전히 독립자주의 정신으 로 국정을 개선하자는 주장이 좀 과격하게 되었다. 지금으로 보면 그같이 약한 소리는 없을 것이지만 그때에는 그것이 놀랄 만큼 가치 있는 과격한 언론 이었다. 이 과격한 언론은 적이 공론에 그치지 않 고 実政干涉的 불온한 태도를 잉태하게 되자 회중 에 자연 급진, 온건 양파가 생기어 물과 기름과 같이 따로 서게 되었다. 그래서 空論 歡談 으로 만족했던 관료파는 일제히 탈퇴하게 되고 그 이외의 少壯新 進派만이 남아서 실제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하략)”라고 쓰고 있다. 이처럼 협회의 성격이 바뀌면서 간부임원이 중심이 되어 간행하던 大韓獨立協會報는 제18호(1897년 8 월15일刊)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되고 말았다. 그러나 독립협회는 매 일요일마다 독립관에서 연설 회를 열었는데 서재필이 연단에 나타날 때에는 수 많은 젊은이들이 몰려들어 그의 열변에 귀를 기울 였다. 그의 연설은 정부의 起源과 本質, 天賦人權
과 정부의 책임, 혹은 인간의 권리와 의무 등, 議會 院규칙에 따른 집회활동을 통해 모든 문제를 중의 에 쫓아 결정한다는 민주적인 사고방식의 내용 등 을 청중에게 불어넣어 주었다. 이와 같이 그는 펜 으로 또는 말로 조국의 전통적인 정치적 병폐의 개 혁과 나아가서는 자유민주적인 발전의 터전을 마련 하기 위해 온갖 정력을 쏟아 넣었다. 본래 독립협 회는 관민친목회의 성격으로 창립되고 초창기에 왕 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독립문건설사업에 만 전력을 다하였으나 시일이 지남에 따라 서재필 의 열성적인 전력을 다하였으나 시일이 지남에 따 라 서재필의 열성적인 혁신주의사상이 점차로 번져 가면서 독립협회가 정부의 보수적 요소들과 외세의 조선지배에 반대하며 활발한 운동을 전개하였다.
서울 大安門 앞에서 열린 만민공동회 모습 이로 인해 많은 정부관리들이 협회활동에서 후퇴 하거나 탈퇴하고 주로 정부와 관계없는 젊고 활동 적인 소장파의 혁신주의자들이 협회를 이끌어 가 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정치단체로 바뀌어져 갔 다. 이상재, 윤치호, 남궁억, 유맹, 이승만 등이 그 보조를 같이하여 마침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인 정치결사로서 협회의 활동은 역사적인 업적을 남겨 놓게 되었다.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자주적 수구파 와 서재필을 비롯한 독립협회의 개혁파들은 親露守 舊派의 반대를 물리치고 1897년 2월 국왕(고종)을 러시아공사관으로부터 경운궁(덕수궁)으로 환궁시 키고, 1897년 10월에는 국호를 ‘大韓帝國’으로 바꿈과 동시에 대내외적으로 대한제국이 완전 자주 독립국가임을 재 천명하고 있었던 바이다. 그러나 대한제국의 성립은 독립국가로서의 대한제국의 국 제적 위신과 지위를 강화하려 한 중대한 사건이었 으나 그 내정의 구조는 열강의 침략 속에서 실제로 자주독립을 유지하고 강화하기에는 취약한 상태였 다. 이에 대한 대한제국의 정치체제를 둘러싸고 두 개의 견해를 달리하는 정치사회집단이 대두하였다. 그 하나는 대한제국을 기존의 전제군주국(專制君主 國)체제로 둔 체 도전해오는 민족적 과제들을 해결
하려 나는 으로 해서
한 집권층을 중심으로 한 수구파였고, 다른 하 대한제국을 입헌대의군주국(立憲代議君主國) 정치체제를 개혁하여 백성의 민권신장에 기초 지키려고 한 독립협회 중심의 개혁파이었다.
이때에 독립협회의 활동은 광범위한 대중들의 지지 와 관심을 불러 일으켜 그 조직이 급속히 신장하였 다. 창립초기 몇 십 명에 불과하던 회원 수는 독립 관건립 시에는 약2만 명에 달하였으며 1898년 12월 경, 정부의 탄압이 극도에 달했던 시기에도 4천명 이 넘었다. 그러므로 정부압력의 방해를 받지 않고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던 그 해 여름과 가을에는 그 회원수가 더 많았던 것은 틀림없다 할 것이며 상인, 학생, 노동자 등 각계 각층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이와 함께 평양, 대구, 의주, 선천, 강계, 북청, 목포, 인천, 황주 등 각지에 지회가 설립되었다. 당시 농 촌지역을 중심으로 반일의병활동이 폭발하고 그것 이 농민무장투쟁으로 이어지고 있던 시기에 도시지 역에서는 세상일에 눈을 뜬 진보 지식인들을 중심 으로 개화운동이 전개되었다. 진보적 지식인들은 자주독립과 근대적 개혁의 달성을 목표로 언론, 교 육, 문화 등의 활동을 펼쳤는데 그 중심에 선 정치 단체가 독립협회였다. 이들의 독립협회를 중심으로 한 일련의 활동은 갑 신정변, 갑오개혁 등 종래의 개화운동을 계승한 것 이었다. 예를 들면, 독립협회의 중심인물이었던 서 재필, 윤치호, 이상재 등은 모두 갑신정변, 갑오개혁 과 직접 관련이 있는 인물들 이었다. 서재필은 알다 시피 갑신정변 주역의 한 사람이었고 윤치호 역시 개화파의 신 정부에 참가해 참의교섭통상사무로서 외교관계를 담당하였다. 이상재는 갑신정변에 직 접 참가하지는 않았으나 홍영식이 우편제도의 수립 을 위해 노력할 때 오른팔이 되어 인천우편국 창설 에 참여 하였다. 그러나 독립협회를 중심으로 한 이 시기의 개화운동은 종래의 개화운동에 대한 일정한 반성과 평가를 바탕에 깔고 있었다는 것이 다른 점 이었다. 즉 갑신정변의 경우에서 보듯 일반 백성들 의 대중적 지지기반을 거의 갖추지 못한 체 추진된 “위로부터의 개혁운동”은 실패할 수 밖에 없었음 을 반성하고 언론, 결사, 교육, 문화 활동을 통해 일 반백성들인 대중을 계몽, 조직하고 이를 활동의 토 대로 삼고자 하였던 것이다. 이것이 독립협회의 주 최로 1898년 3월 10일 서울 종로 네거리 한복판에 서 벌인 우리나라 최초의 민중운동을 전개하게 된 만민공동회(萬民共同會)의 뿌리였던 것이다. (보스톤역사문제연구회 제공) 박경민, 윤희경, 신영각, 백린, 홍순영, 김은한, 서일, 김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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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인회보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SAT ESSAY 최고 실전기 “The needs of community are more important than the needs of the individual.” 위 논제는 SAT 작문의 시험문제였다. 이 말에 동의하는지 반대하는지 자신의 견해를 밝 히고 그 근거를 대라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동의하는 쪽은 “The individual comes before society”였다. 주어진 시간은 20분. 그 중 5분을 글의 전략을 세우는 데 할 애했다. 이때 나의 생각을 전개해 나가면서 별 모양 도표star diagram 노트 정리법을 이 용했다. 이 문제는 결국 사회주의와 개인주의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보았으며, 우선 역사와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하기로 했다. 나의 견해를 뒷받침할 만한 예증들을 골라 반박의 자료로 삼 아야 하는 것이다. 역사적 측면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도입부는 ‘공리적 보트’ 사례를 반박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즉 열한 사람을 싣고 물을 건너던 배가 가라앉아 사람들이 위험에 처했다. 이때 10인용 구명보트가 있어 물에 빠진 사람들을 태우는 데 열 명을 구하고 마지막 한 사람이 남았다. 이 한 사람을 마저 실으면 정원 초과로 배가 뒤집혀 다시 사람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이때 다수의 행복을 위해 한 사람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공리적 보트’ 사례다. 이것이야말로 바로 개인보다 공동이 우선이라는 사고를 대변하는 이야기다. 나는 이 사례는 아주 극단적인 경우로, 일상에서는 잘 적용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우리 일상이 늘 물에 빠진 열 사람만 을 구하고 한 사람은 포기해야 하는 극단적인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 고 역사적으로 개인보다 공동을 우선시 한다는 사회주의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설명 했다. 전 국민의 3분의 1의 목숨을 앗아간 캄보디아 폴포트 정권하의 킬링필드, 소련과 동 구 사회주의 국가들의 잇단 와해 등이 이미 사회주의가 그 효력과 기능을 상실한 것을 보 여준다고 하였다. 또한 현재 남아있는 쿠바와 북한 등 몇 남아있지 않은 사회주의 국가들 도 운영이 성공적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하였다. 나는 특히 북한과 남한의 GDP 차이와 10 년이나 나는 평균수명 차이도 예로 들었다. 결국 사회주의는 이론적으로는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적용이 힘든 체제인 것이다. 이어 경제학적 측면에서도 정부가 개입하여 공동 생산, 공동 분배를 하는 공산주의보다 개인의 자유의사와 시장의 자발성에 입각한 자본주의 시장이 사람들에게 더 많은 풍요를 주었음을 아담 스미스의 ‘시장의 법칙’과 ‘보이지 않는 손’ 이론을 언급해가며 설명 했다. 이처럼 몇 가지 예를 통해 개개인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고, 개개인이 자기의 욕 구를 성취해야 그것을 통해 사회의 욕구도 성취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그러므로 “개인이 사회에 우선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만점을 받은 에세이 Question: The first problem for all of us is not to learn but to unlearn. We hold on to ideas that were accepted in the past, and we are afraid to give them up. Preconceptions about what is right or wrong, true or false, good or bad are embedded so deeply in our thinking that we honestly may not know that they are there. Whether it’s women’s role in society or the role of our country in the world, the old assumptions just don’t work anymore. Adapted from Gloria Steinem, “A New Egalitarian Lifestyle” Assignment: Do people need to “unlearn,” or reject, many of their assumptions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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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s? Plan and write an essay in which you develop your point of view on this issue. Support your position with reasoning and examples taken from your reading, studies, experience, or observations. Throughout the long journey in which we know as life, one strives to grow with knowledge, and ultimately use that knowledge to enhance and improve their prospective in the world. It is truly a necessity of the educated mind to think and then doubt, and finally rethink. Many times one would need to reject, or “unlearn” what they knew from the past, and realize something new for the future. One can see that, this method of learn to unlearn can be show through the study of American history, the manifestation of the “hero’s journey” in classical stories, and perhaps most of all, our interaction with other people in society. Ever since we were in grade school, misconceptions (or at least they are from today’s perspective) have been embedded in our minds. The great forefathers of our country were seen as great and god-like figures. Lincoln was the greatest advocate for emancipation, and our country’s government was the epitome of democracy. But after one has dived deep inside the past of American heritage, one realizes that Thomas Jefferson, John Adams, and other great politicians were just like the negatively viewed political today; they slandered opponents in elections and wrote pamphlets to get every advantage they could in order to win. Also, people often remember Abraham Lincoln as the one that freed the slaves and stood for equality. It is time he declared the Emancipation proclamation, but history tells us that the civil war was declared not for the freedom of the slaves, but for the unification of America. Lincoln wanted the slaves gone, just not in the North. Finally, America is seen as a great democracy, but in fact it is instead a republic, in which representatives Secondly, the hero’s journey show in great classical plays such as Gilgamesh, the Odyssey, and others exemplify the idea that new ideas most be accepted while old ones are forgotten. In the process the “hero” or protagonist goes through a journey in which he finally finds enlightenment from the darkness he has been living, and reaches grasp of new ideas and things. For example the arrogance of Gilgamesh ensued his downfall, and ultimately Gilgamesh realizes his whole life of the perception of his power was not as strong as he expected. Also Odysseus realizes the hubris he had possessed and changed his way of treating the gods, finally making way back to his kingdom. What perhaps is the largest example is that one sees in everyday life. As the adage goes, “you can’t tell a book by its cover”, just because one’s first impression of a fellow student, counselor, or acquaintance was negative, it does not mean the person is evil or unfriendly. Often in schools some kinds are teased for the way they look but when one really meets them, they are nice after all. As Gloria Steinem said, we often really do hold ideas that were accepted in the past, and are afraid to give them up but it is ultimately our responsibility to learn from the past, and then rethink, and progress into the future. That is the formula of life. [출처] SAT SCHOOL * 본 글은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발췌하여 실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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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II / AP : 주요 과목 단기 핵심공략반 개설
Math I,IIC,Bio,Chem,Physics,US History,Literature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OEFL/ PSAT/ SSAT : 영어실력 향상의 지름길 Intensive Writing Course/ Book Club 명문대 진학의 필수 요건- Writing에도 품격이 있습니다.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유학컨설팅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617-795-0879 (공부할친구)
가디언쉽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 방학 생활 지도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 (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 T Green(D) Line, El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 (도보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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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Anna Jung
내집마련 가이드
(MA 공인중개사)
[숏세일 Q & A] 차압보다 유리, 2년 지나면 모게지 융자 가능 높은 실업률과 자영업자들의 순익감소로 모기지 페이먼트가 힘든 홈 오너들 이 올해도 숏세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숏세일시 홈 오너는 자신의 집에 최소 8개월에서 1년6개월정도 거주할 수 있 습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주택 소유주들이 숏세일과 차압에 대한 차이점을 이해하지 못해 혼란을 겪으면서 사무실로 문의하는 독자들도 많았습니다. 숏세일에 대 한 상식을 일문일답형식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차압은 숏세일보다 간단합니다. 모기지 페이먼트를 연체하면 은행들은 3개월 의 유예기간을 주고 4개월째에 채무연체 통지서(NOD)를 발송합니다. 그 후 3개월의 시간을 더 주고 나서 트러스티 세일 통지서(NOTS)를 보냅니다. 은 행은 NOTS를 발송하면서 최종적으로 21일의 이사 준비기간을 줍니다.
-숏세일과 차압은 무엇이 다른가요? ▷숏세일은 은행의 승인을 받아 주택을 매각하면서 남아있는 빚을 탕감받는 것입니다. 반면 차압은 일방적으로 모기지 페이먼트를 하지않고 소유권을 은 행에 넘기는 형태입니다. -크레딧 점수는 얼마나 깎이나요?
물론 은행에 따라 NOD발송 기간이 늦어질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업무처리속도가 빨라지면서 제때에 NOD와 NOTS를 보내고 있습니다. 차압 절차는 7개월~8개월안에 종료됩니다. 이 기간을 정리해보면 차압시 홈 오너 가 집에 거주할 수 있는 기간은 최소 7개월입니다. -홈 오너의 비용이 있나요?
▷숏세일과 차압에 대해 특별히 정해진 수치는 없습니다. 개인의 신용상태와 크레딧 기관의 계산법 등 여러가지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숏세일이나 차압 모두 홈 오너가 내야할 비용은 없습니다.
그러나 크레딧 어드바이저들은 숏세일을 하는 것이 차압보다 크레딧 점수하 락이 적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 <annajung@newstarrealty.com>
또한 숏세일을 하게되면 크레딧 리포트상에 paid in full with a settled or paid as agreed(합의에 의해 완납)라고 보고되며 차압은 paid in full(완납)이 아니라 그냥 foreclosure(차압)로 나옵니다. -다시 집을 살 수 있는 기간은 언제인 가요? ▷숏세일을 하고 나서 2년이 지나면 다시 모기지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차 압은 최소 7년이상은 기다려야 집을 살 수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나요? ▷주택 소유주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항목입니다. 우선 숏세일부터 보기로하지요. 보통 숏세일을 하려는 사람들은 융자조정부터 합니다. 은행들도 융자조정을 먼저하라고 권유합니다. 이 기간이 빠르면 2개월 늦으면 5~6개월도 갑니다. 융자조정이 실패하면 이때부터 숏세일에 들어갑니다. 처리속도는 은행에 따 라 다르지만 대략 6개월에서 길면 1년 이상도 갑니다.이 기간을 모두 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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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Grendel
문화 지은이: 존 가드너 (John Gardner) 출판사: Vintage 출판연도: May 14, 1989 ISBN: 978-0679723110
7세기 무렵 쓰여진 영국 고대 시 “베오울프 (Beowulf)” 에 근거하여 만든 영화 베오울프를 본적이 있는가. 그리 스로마 신화의 영웅들 못지 않은 힘과 경력을 자랑하는 영웅 베오울프가 저주받은 땅 덴마크에서 괴물들을 무 찌르고 전설적인 인물로 남는다는 내용의 영화에서 아 마 가장 충격적이 었던것은 그렌델 (Grendel)이라는 괴 물의 흉측한 모습이 었을 것이다. 고대 시에 의하면 인 류 첫 살인자였던 카인 (Cain)의 자손인 그렌델은 저주 받은 몸으로 덴마크 백성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괴기스런 모습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존 가드너 (John Gardner)의 Grendel은 그렌델의 관점에서 베오울프의 이야기를 재 해석하며 그렌델을 단순히 무지한 괴물이 아닌 나름대로 의 고통을 갖고 살아가는 한 생명체로 표현한다. 알아들 을수 없는 언어로만 말하는 어미와 같이 동굴에서 사는 그렌델은 동굴밖 세상에 무관심한 그의 종족과는 달리 호기심을 보인다. 햇빛에 끌려 밖으로 나간 그렌델은 자 신이 여태까지 알고 있던 어두운 세상과는 다른 눈부신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에 경이로움을 느끼고 처음본 생 명체인 사람들에게도 호기심을 느끼고 접근한다. 그러나 겁많고 의심많은 인 간에게 오히려 공격을 당한 그렌델은 분노와 슬픔에 잠기며 인간을 해치게 된 다. 그러나 인간세계의 전설과 철학 그리고 문화에 큰 관심을 갖게 된 그렌델 은 밤마다 몰래 덴마크의 큰 홀로 내려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옅들으며 분노, 호기심 등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낀다. 고대 시 베오울프와 시를 바탕으로 한 영화 베오울프가 선과 악을 분명히 나누 는 것과 달리 존 가드너의 Grendel은 선도 악도 아닌 중간계의 세상을 나타내 고자 한다. 감정이란 찾아볼 수 없는 흉칙하고 잔인한 괴물 그렌델이 아닌 인 간세계와 문화에 호기심과 애착을 보였으나 결코 받아들여질 수 없는 안타까 운 한 생명체를 표현한 그의 책은 시에서는 전혀 다뤄지지 않은 그렌델의 입 장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아주 흥미롭다. 저주받은 카인의 자손임을 인정하 면서도 외로움에 그를 싫어하는 인간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찾는 그렌델의 씁 쓸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베오울프를 읽게 된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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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유진의
Best Seller
Have you ever seen the movie “Beowulf” based on the ancient poem written in 7th century CE? In the movie, Beowulf, who flaunts his supernatural strength and godly records as a hero, is remembered as a legend who defends the Danes from the attacks of monsters; however, despite Beowulf’s numerous heroic deeds, the most striking thing featured in the movie is perhaps Grendel, a disgusting, distorted creature. The ancient poem and the movie “Beowulf” portrays Grendel as a cursed descendant of Cain, the first murderer, who atrociously slaughters innocent Danes. John Gardner’s Grendel, however, rewrites Beowulf from Grendel’s point of view and portrays him not as a monster with no feelings or reasons but as a life which suffers from its own mishaps. Grendel, who lives with a mother that speaks in an unintelligible tongue in a dark cave, is one of a kind: unlike many of his race, he shows a great interest in the world outside the cave. Attracted by dazzling rays of sun, Grendel walks out of the cave and finds a whole new world--bright and beautiful, a complete antithesis of the cave. He awes at the new bright world and the unknown species, humans, occupying that new world; however, when he approaches humans with a genuine curiosity and wonder, he is attacked by humans, who get very frightened at Grendel’s gross appearance. Infuriated at their “kind” welcome, Grendel attacks people. His massive interest in human legend, philosophy, and culture does not cease even after a bloody encounter; indeed, Grendel manages to go down to the human world, to the mead-hall of Danes, to eavesdrop on the stories shared by poets. There, he, for the first time in his life, feels the emotions of anger and curiosity. Unlike how the poem and the movie divides the world into the good and the evil, John Gardner’s Grendel delineates the world of the middle ground, where things are gray rather than black and white. His book portrays not a flat, atrocious monster Grendel but a poor creature who falls in love with human society and culture yet cannot be accepted by any means. This new interpretation of Grendel is something so fresh and interesting. Portraying a cursed life that acknowledges his relation to Cain and visits the hating human world out of loneliness as a different being, Gardner’s Grendel welldemonstrates Grendel’s bitterness and sorrow. Grendel is a must-read along with the poem Beowu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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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YeonA Essay Essay Yunah
글, 김연아
한인회보
한모퉁이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간 여행 - 하나님의 걸작품 스위스 을 생생히 묘사해주는 썩 좋은 이름이다. 산 그림자를 품 은 호수는 지금까지 어디서도 접해본 적 없는, 오로지 이 곳에만 존재할 것같은 짙은 아쿠아색을 띄고 있다. 알프 스 산봉우리의 눈이 녹아내려 사방에서 폭포수를 이루고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그 폭포수는 옅은 우유빛을 띈 다. 그 물이 골짜기를 타고 내려와 호수와 섞이면 이처럼 신비한 색이 되는 모양이다.
14박 15일동안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나는 곳곳에서 천국을 보았지만 본의 아니게 지옥도 많 이 접했다. 하지만 가장 일정을 짧게 잡았던 스위스 인터 라켄에서만큼은 천국만 느끼고 돌아왔다. 비싼 물가에 대 해서는 익히 들었던 바, 그러려니 했기 때문일 수도 있 겠다. 그리고 여행했던 곳 중 또 가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단 연 스위스를 들겠다. 짧은 여정이 아쉬움을 남긴 탓도 있 지만 스위스는 하나님의 걸작이란 생각을 멈출수 없을만 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기 때문이다. 부모님 살아 생 전 꼭 한번 모시고 가고 싶다는 바램이 간절해 지는 곳이 기 때문이다. 자연에는 세월이 들어있고,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일구어 낼 수 없는 신비가 있고, 비와 바람에 조금씩 닳기는 하지 만 태고적부터 그 곳에서 버텨 온 영원함이 있고, 한시도 같은 모습이 아닌 변화무쌍함이 있다. 아무리 연구를 해 도 절대로 복사해 낼 수도 흉내낼 수도 없는 경지 위에 존 재한다. 어떤 인공물도 그 경지까지 오를 수 없다는 사실 을 나는 이제서야 깨달았다. 예를 들어, 프랑스는 AD이후의 건축양식에의한 건축물 이나 탑조물 그리고 예술 박물관 등이 더할나위없이 훌륭 한 곳이다. 한번은 노틀담 성당을 찾아가는데 도중에 세 느강도 내려다 보고 뽕네프 다리도 건너다 보느라 두리 번 대면서 남편 뒤를 졸레졸레 따른 적이 있었다. 그러다 가 그만 가던 걸음을 멈추고 어머머, 어머머… 감탄을 내 지르느라 꼼싹을 못하고 말았다. 사십 평생에 그렇게 멋 진 건물은 처음 보았다. 거대한 건축물 외벽 구석구석이 갖가지 조각품으로 장식되어서 밋밋한 벽면이라고는 조 금도 없었고, 웅장하면서 정교하고 섬세하고 조화롭고… 훌륭하다는 표현의 수식어란 수식어를 총동원해서 건자 재로 삼았다 말하고 싶을만큼, 그건 건물이 아니라 초거 대 예술품이었다. 눈을 떼지 않은 채 남편을 불러댔다. “ 이거, 이거, 노틀담 성당이지?” 그런데 남편이 아니라고 했다. 남편은 전에 와 본 적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믿
알프스가 특별하게 생겼다고는 할 수 없었다. 일반 산들 과 다른 모양새를 지닌 것도 아니다. 굽이굽이 펼쳐진 높 은 산자락과 초록 고원, 전원 주택의 군집 그리고 만년설 봉… 모두 어디선가 접해 본 적 있는 익숙한 풍경이지만 알프스만이 가지는 독특한 향취가 거기에 있었다. 금방이 라도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불쑥 튀어나올 것만 같은 현 실감 떨어지는 만화나 상상의 세계처럼 느껴졌다.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간 여행 – 하 나님의 걸작품 스위스알프스 봉우리중 하나인 융프라우에 오르기 위해서는 트
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훌륭한 무명물(無名物)이 있을 수 있는가? 그렇다면 그 유명한 노틀담 성당은 대체 어떻게 생겼단 말인가? 그런데 알고 보니 남편이 기억하고 있는 모습은 성당의 정문쪽이라서 측면에서 바라본 단면과 달 랐기에 아니라고 했단다. 그야말로 기대이상으로 이름값 을 하는 건물이었다. 하지만 대면한 순간 자아를 망각하 고 할 말을 잃었던 알프스의 산자락보다는 못했다, 내겐 그랬다… … . 이탈리아는 나라 전체가 박물관이다. BC시 대 사람들이 생활했던 터전과 유적이 곳곳에 남아있어서 가는 곳마다 신비롭고 수십세기를 넘나드는 체험에 참말 황홀했다. 하지만 인터라켄의 호수물 색이 내겐 더 황홀 했다. 나중엔 인간의 잘은 재주와 신의 창조를 비교하는 일 자체가 무의미 하다는 생각을 했더랬다. 여행중 나는 단 한번만 글을 써서 그때의 느낌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곳이 스위스였다. 아래는 그때 쓴 글을 퍼 온 것이다. 스위스 인터라켄에 왔다. 알프스 산자락이 전면에 펼쳐진 고적한 동네. 웅장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전원적이면서 도 세련되고, 정적이 흐르지만 곳곳이 흥으로 들어찬 신 비한 마을. 독일어로 ‘인터’는 사이를 의미하고 ‘라 켄’은 호수란 뜻이란다. 호수 사이에 있는 마을의 정황
램을 타야한다. 옅어지는 산소에 인체를 적응시키기 위해 서인 듯 기차는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드디어 종착지. 하 도 높이 올라서 하늘이 집천장만큼 낮으려니 했지만 역시 하늘은 높고 아주 높다. 8월의 만년설봉은 푸른 듯 하얗고 하얀 듯 푸르렀다. 인적이 닿지 않은 처녀설밭에 꼭꼭 발 바닥을 누르며 내 발자국, 남편 발자국, 아이들 발자국을 심는다. 알프스여, 우리를 기억해 다오… 눈썰매 타는 아 이들,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서 꼬박꼬박 사진 을 찍는 부모들, 그리고 행복한 웃음소리… 사람들은 닮 지 않은 듯 모두 닮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서로 자신만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 는 정말로 닮았다. 그래서 행복하면 미소짓고 기쁘면 웃 고 슬플 때 눈물을 흘리리라. 피부색과 언어, 종교와 핏줄 에따라 편을 가르고 배타하며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상대는 나와 다르니 내 것은 귀하되 상대의 것은 하찮다 고 여길지 모르겠다. 그렇더라도 이 곳에 온다면 지금 내 가 느끼는 신의 뜻을 그들도 깨달으리라. -알프스가 건네준 평온 아래서-
생활/문화
한인회보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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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처럼 스스로 달리는 자동차 멀지 않았다
인형들이 커지고 있다
불에 서있는 무인자동차를 뒤 에서 들이받은 사고였다. 22만 4000㎞라면 국내 자동차가 1년 에 평균 2만㎞를 달리는 것을 고려하면, 11년 동안 큰 사고없 이 운행을 했다는 말이다.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도요타 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 스를 개조한 것으로, 360도 스 캔이 가능한 레이저레이더(라 이더)와 전방 3개, 후방 1개의 레이더,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장치를 달고 있다. 라이더가 주 변 60여m를 스캔하며 실시간 3차원 지도를 만들고 비디오 카메라 등 다양한 장치의 도움 을 받아 시시각각 변하는 주위 의 상황을 점검하며 달린다. 위 급상황에는 운전자가 좌석 옆 의 빨간 버튼을 눌러 수동으로 변환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구 글은 빨간 버튼을 누를 일은 거 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우리 세대에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대표적인 인형은 약 11 인치 크기의 호리호리한 마론인형, 바비 인형, 예쁜이 인형, 미 미인형이 있었다. 요즘에도 역시 바비인형을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 하지만 아메리칸 걸과 같은 18-21인치 정도 되는 큰 인 형들이 요즘에는 더 인기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어린시절을 생각해보면, 인형은 여자아이들에게는 친구와 같은 존재이다. 그래서 크기도 자신들의 키와 같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요 즘에는 많은 상품들이 소비자가 꿈에 그리던 모습으로 생산된 다. 아마도 과학기술발달의 영향이 아닐듯 싶다. 인형생산업체들은 어린여아들이 약 7세가 되면 더이상 인형을 갖고 놀지 않기 때문에 인형을 오래동안 갖고 놀게 하기위한 특 별한 전략이 필요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기 인형이나 바 비와 같은 성숙한 인형이 아닌 중학교 이전 연령대로 보이는 소 녀 인형을 만들면 7세 이하의 여아들 뿐만아니라 초등학교 심지 어는 중학교 여학생들까지도 항상 곁에 두려고 할 것이라는생 각이었다. 집에있을 때나 여행갈때나 항상 함께하는 친구인형 을만들면 인형을 선호하는 연령층이 두터워지기 때문에 인형제 조업체는 점점 크고 좀더 사실적인 인형을 만들고 있는것이다. 더구나 미국에 있는 여자아이들중에 많은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하는 아메리칸 걸을 판매하는 아메리칸 걸 스토어에서는 머리 를 손질해주는 헤어살롱도 있으며, 인형옷도 살수 있고 인형과 똑같은 옷을 장만해서 어린이가 쌍동이 처럼 똑같이 입고다닐 수 있는 부티크 형태도 있으며, 가족끼리 혹은 생일때 식사를 할 수있는 레스토랑도 있다. 어른들도 아메리칸 걸 스토어에 있으 면 다시 어린이가 되어서 인형을가지고 놀고 싶을 정도로 예쁘 게 해놓았지만, 다른 인형들에 비해서 2배에서 10배까지 비싸 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이 인형을 사달라고 조를때 부모들은 허 리가 휘청한다고 한다. 추수감사절이 지나면 성탄절이 돌아온다. 경제가 안 좋아서 허 덕이는 이때 어린 고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큰 인형들은 부 모의 마음을 더 황폐하게 만들기에 충분히 고가로 판매되고 있 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아메리칸 걸 스토어의 레스토랑 예약이 매진 되거나, 그 안에 어린 고객들로 가득차 있는 것을 보면, 경 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어서 오십시오. 어디로 갈까요?” “회사 로.” “네, 알겠습니다.” 운전기사와 사장님 간 대화가 아니다. 현재 한 창 개발중인 무인자동차가 그리 멀지 않은 미 래에 상용화됐을 때 아침 주차장에서 자주 오 갈 대화다. 운전자가 조작을 하지 않고 저절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점점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자동차업체를 중심으로 개발이 가속화되던 이 분야에 구글이라는 초대형 인터넷업체가 뛰어 들면서 기술적으로 극적인 진보가 일어나고 있 다. 아직 실용화까지는 10~20년이 남았다는 평 가지만 투자와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진 것만 은 분명하다. ■ 구글차, 22만4000㎞ 주행 성공 구글은 최근 독자 개발한 무인자동차가 14만마 일(22만4000㎞) 주행에 성공했다고 블로그를 통해 최근 밝혔다. 7대가 각각 나뉘어 달린 거 리이긴 하지만 이처럼 대규모 무인자동차 실험 은 사상 처음이다. 이 거리를 달리는 동안 일어 난 사고는 단 한건으로, 그것도 다른 차가 빨간
SUN-A Construction
비슷한 시기에 독일 베를린자 유대학의 라울 로자스 교수팀 도 폴크스바겐 파사트를 개조 한 무인자동차를 공개했다. 구 글과 거의 비슷한 성능을 가진 이 차량 외에도 전세계 35개팀 이 무인차량을 연구중이다.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지난해부터 본격 적으로 무인 자동차를 연구하고 있다. 올해에 는 매년 열던 미래자동차기술공모전을 무인자 동차 경진대회로 확대 시행하며, 거액의 상금을 걸고 무인자동차 연구인력 양성에 나섰다. 한국 과학기술연구원(KIST) 인지로봇연구단 강성철 박사팀도 지난해 말 도심에서 자율 주행이 가능 한 전기자동차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 기계가 운전하는게 더 안전하다? 무인차량 실용화를 위한 기술은 거의 대부분 개 발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차와 거리 를 맞추며 정해진 속도로 달리는 ‘액티브 크 루즈 컨트롤’, 앞차가 정지했을 경우 자동으로 정지하는 추돌방지 시스템, 핸들을 기계가 조작 해 주차를 돕는 자동주차장치 등 최근 잇따라 실제 차량에 적용된 사양들은 초보적인 자동운 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무인자동차는 이 모든 기술을 집약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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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수요일
생활
Have YOU ever heard of the Korean Sijo?
한인회보
김진홍 목사의 아침 묵상 by Eugenia Kim
아니요’할 수 있는 습관
Starting off on a casual note, Professor David McCann starts off his lecture with a nice welcoming note on the weather but gets right into the presentation with a picture of political group from South Korea and North Korea in 2000. Professor McCann has received several awards like the Korean Merit Award and the Translation Award. Through his work in Korean, he has been trying to increase the popularity of the gracious, historically known Korean Sijo. In 1966, he worked in Andong as an English teacher (Peace Corps) when he came across an unusual book with a red cover. Once he opened the book, to his surprise there were Korean texts but on the right side there was something more familiar to him! The Korean had been translated, and as he started reading them, at first just to learn to read Korean, he became fascinated. Many of the words he did not understand, but as he asked others and his fellow colleagues they all were delighted to explain to the professor the concepts and definitions of literature. Along with his interest he wrote his first Sijo poem on a napkin, at Charlie’s Kitchen in Cambridge: All through lunch, from my table I keep an eye on your disputes, green lobsters in the bubbling tank by the restaurant door. Slights, fights, bites - Whatever the cause, make peace and flee, escape with me!
살아가노라면 하여야 할 일이 점점 많아지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밀려오는 많은 일들 중에 몇 가지만을 할 수 있을 따 름이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게 된다. 선택과 집중 에는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런 기준은 자신의 삶의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자신의 목표를 기준으로 하여 일과, 주간계획, 월간계획이 세워져야 한다. 그런 계획이 제대로 세워지면 자신을 어떤 일에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근거를 가지게 된다. 우리가 자신의 목표를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목표와는 관계없는 일들에 즉흥적으로 뛰어들 기 때문이다. 우리들 주변에는 우리를 목표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어 정력을 앗아가는 일들이 겹겹이 쌓여 있다. 이런 함 정에 빠져들지 않게 하여 주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한 가지 는 ‘아니요’ ‘안돼’라고 말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이 습관을 체득하지 못한 사람은 쫒기는 삶을 살아 갈 수밖에 없다. 우리 각 자가 지난 한 달 동안을 찬찬히 되 살펴 보자. 제 때에 ‘아니요’ ‘안돼’를 말하지 못하였기에 시간과 체 력, 정력과 에너지를 얼마나 허비하였는지를 살펴보자. 이 간단한 우선순위, Priority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들 에게 공통된 자기경영의 습관이었다. 가장 중요한 일을 먼 저하고 덜 중요한 일은 다음으로 미루는 습관은 긴장과 과 로에 늪에 빠져들기 쉬운 삶에서 성취와 안식이 있는 삶으 로 바꾸어 줄 것이다.
<Sejong Festival at the Sejong Cultural Society: Please also watch KBS News Clip: http://sejongsociety.org/videos/20100414/ >
He has been writing poems ever since and continues to inspire other young poets to spread the word of Sijo and in the end, create an education system where not only Haikus are taught but Sijos are taught, right alongside the similar poems.
전화/인터넷/케이블 Comcast Contracting Company (SDMB) 에서 Full-Time, Part-Time으로 세일즈 하실 한국인 영업사원을 찾습니다.
성공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일들을 맨 나중까지 미루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꼭 하여야 할 일이 아 닌 사소한 일들에 자신을 허비하여 가장 중요한 일들은 정 작 못하고 만다. 그래서 소중한 인생 자체를 실패로 이끌게 되는 사람들이다.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www.mooks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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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니저 Ernest Lee입니다. SDMB와 함께 전화, 인터넷, 케이블을 알리는 일을 하실 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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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공연
한인회보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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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에는 따뜻한 느낌의 문화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고아가 만들어낸 사랑의 기적을 볼 수 있는 뮤지컬인 Annie, 각기 다른 직 업의 다른 인생사를 한번에 모아놓은 독특한 뮤지컬인 Circle Mirror Transformation, 한 남자의 아내인 Becca와 Mary Jo의 이야기를 그린 Two wives in India,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에 나오는 Willy Wonka의 인생사를 담은 뮤지컬, 마지막으로 유명한 배우인 Landry가 출연하는 연극인 The Turn of the Screw가 있다. 전시회 부분에는 많은 작품들을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South Boston Open Studios가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Two Wives in India”
“The Turn of the Screw”
Annie
전시회
South Boston Open Studios
Becca 와 Mary Jo는 Sam이라는 남자 와 결혼한 두 여인이다. 이 작품의 전개 는 그들의 딸이 결혼을 하는 것과 동시 에 가장인 Sam 이 죽음으로써 시작된 다. 다소 복잡한 내용의 가족사를 재미 있고 코메디에 가까운 연극으로 만들 어 냈다고 한다.
Wheelock Family Theatre가 여는 뮤 지컬인 Annie는 어느 한 고아의 이야 기를 담은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 져 있다. 1924년도 Harold Gray의 주간 만화에서 처음 나오던 고아의 인생사 ▶공연날짜: 11월6일 토요일 오후8시 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어느 ▶공연장소: Boston Playwrights’ 고아가 이루어낸 엄청난 사랑의 힘을 Theatre, Boston, MA 볼 수 있을 것이다. ▶입장료: $10-$35 ▶나이제한: 미정 ▶공연날짜: 11월6일 토요일 오후7시 ▶대표전화: 866 811 4111 30분 ▶공연장소: Wheelock College Boston Campus: Wheelock Family Willy Wonka Theatre, Boston, MA ▶입장료: $15-$30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879 2000
Gold Dust Orphans 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인 Ryan Landry가 이번 Stoneham Theatre에서 제공하는 “The Turn of the Screw”에 출연 할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Landry의 역은 고아인 조카들을 키우는 멋진 삼촌역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이 연 극에서는 사람간의 따듯한 사랑을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날짜: 11월7일 일요일 오후2 시 ▶공연장소: Stoneham Theatre, Stoneham, MA ▶입장료: $0-$44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781 279 2200
South Boston Open Studios가 이번 주 말에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된다. 매년 마다 제공되는 이 오픈 스튜디오에는 항상 600명 이상의 관람자들이 오곤 한 다. 50명이 넘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한번에 볼 수 있어 아주 알차고 즐거운 Open Studios가 될 것이다. ▶전시회날짜: 11월6일 토요일 오후12 시부터 6시까지 ▶전시회장소: The Distillery, Bos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미정
KPAC
“Circle Mirror Transformation” by Annie Baker
Kim &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데이타분석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이번 공연인 Annie Baker의 Circle Mirror Transformation은 “Creative drama”에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Vermont 타운에서 운영되는 이 클래스는 Marty의 남편, 어느 10대 소녀, 여배우, 그리고 어느 중산층의 남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의 각기 다른 운명과 파란만장한 인생 사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이목을 끌기 에 충만한 소재가 될 것이다. ▶공연날짜: 11월6일 토요일 오후2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Stanford Calderwood Pavilion, Boston, MA ▶입장료: $25-$89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266 0800
Dissertation Consulting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Willy Wonka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Roald Dahl의 소설인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다. 그는 대규모의 사탕공 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그는 어린 친구들과 함께 인생에 대해 배우고 탐험하는 시간도 갖는다는 이 야기이다. ▶공연날짜: 11월6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ootlight Club, Jamaica Plain, MA ▶입장료: 성인 $25, 학생 $2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524 3200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 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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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수요일
종교 광고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339-222-4074 / 781-647-0190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초대교회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선한목자장로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 축복의 말씀 †
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 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여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예 배: 주일예배(오후 2 시) 예배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 라인 와반역) 담임목사: 김형준 목사 904-400-9386
이은미 목사 904-400-9386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레 26:9)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 이준호 영어담당목사 : Rev.Sarah Elewononi 전도사 : 유지헌, 원로장로 : 이인호 사무장로 : 방득수, 이원철, 정석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9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사설
한인회보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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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성공적 개최, 재외동포들의 힘 모아야 조 윤 영 (중앙대 국제정치학 교수) 지구촌 정치경제의 현재
와 미래를 견인하고 있는 G20 정상회의가 11월 11 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대 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를 계기로 결성된 G20 정 상회의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 경제국들 과 영토와 인구 및 성장잠재력이 주목받는 한 국, 중국, 호주 및 인도 등의 신흥경제 국가들 이 모여서 세계경제의 주요 이슈들을 협의하고 실천적인 전략까지 논의하는 세계경제의 핵심 적인 국제기구이다. 전세계 인구가운데 G20 회원국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2에 해당하고 외환보유 고는 전세계의 80%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 내총생산(GDP)은 지구촌 총생산의 85%를 차 지하는 등 경제규모면에서도 상당한 지배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한 시적 협력기구에서 세계경제 질서를 관리하고 규칙을 만들어 국제경제의 제도화를 주도하는 국제경제 협력기구로 그 역할이 강화되고 있 다. 특히 한국은 세계대전이후 가장 모범 적 발전국가로 성장하여 국제경제를 주도하는 G20 정상회의에 당당한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 고 무엇보다 G7 국가가 아닌 국가로서는 처음 으로 G20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되어 개최의 의 미가 매우 깊다.
한국은 G20정상회의를 통해 국가브랜 드와 글로벌 리더십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이 G20정상회의의 좌장 역할을 맡게 된 배경에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가장 빠르게 극복한 모범국가가 의장국이 되 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공감대와 함께 우리의 외교적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 동안 우 리정부는 ‘글로벌 코리아’를 대외적 국가전 략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한·미간의 전략적 동 맹, 신아시아외교구상, 기여외교와 다자협력 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 강화 및 국가위상 격상 등의 국가적 아젠다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글 로벌 프로젝트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미국 민주당 정부의 출범으로 우려되던 한미관계는 신뢰, 가치 및 평화구축을 추구하 는 전략적 동맹관계로 격상되어 전략적 동맹관 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사무국(DAC) 의 2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한국은 원조 받던 나라가 원조하는 나라가 되어 국제사회에 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외교를 통한 최대의 경제적 성과 중의 하나는 정부추산 400억 달러 규모의 아랍 에미 레이트 원자력 발전소 사업자로 선정된 것이 다. 이러한 원자력 기술의 안전하면서도 효율 적 운용은 한국의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유 치로 이어졌다. 50여 개국의 정상들과 국제기 구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 에서 열리는 국제회의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다. 우리정부의 핵정상회의 유치는 이번 11월에 열릴 G20회의와 더불어 글로벌 리더
국가로 부상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러 한 외교정책의 안정적 추진 성과는 세계 곳곳 의 재외동포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도 한 몫을 담당했다고 할 수 있다. 서울 G20정상회의에는 세계 최고 정상 급 인사가 약 40명 정도가 방한하게 된다. 따라 서 이들을 수행하게 될 3천 5백명의 수행원들 과 3천명의 취재진 그리고 4천명 정도의 경호 인력 등 이에 따른 단기적 경제파급효과도 크 다. 무엇보다도 한국의 국격과 국가적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하는 등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한 국의 입지가 더욱 공고화 될 것이다. 전쟁의 폐 허 속에서 일어나 세계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 장한 한국의 위용은 전세계 개도국들에게는 희 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 우리는 정부와 국민이 긴밀히 협력하는 경제개발 모델을 제시하고 외 환위기의 극복 등 경제문제에 관한 다양한 어 려움을 극복하는 노하우도 갖고 있어 이들 개 도국들과 선진국들 사이에 한국은 중견국가로 서 훌륭한 가교역할을 모범적으로 보여주어 국 제사회의 새로운 글로벌 리더 국가의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또한, G20 정상회의 개최 경험은 한국이 새로운 국제질서의 창출에 주도 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이 다. 따라서, G20서울회의가 재외동포사회 의 발전과 권익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 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야 할 것이다./끝/
2010년 NE 한양 동문회 모임 NE한양 동문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한해의 시작이 어제 일인듯 싶었는데 벌써 한해를 정리해야하는 시기가 저만치 눈 앞에 와 있습니다. 겨울 문앞의 매서운 일기에 동문 여러분의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는 2010년11월13일 (토요일) 오후 6시30분 청기와식당(Medford, MA소재)에서 2010년 NE한양동문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많은 한양인들이 부부동반 참석하시여 접어드는 겨울의 차가운 기운을 동문간의 따스한 모임의 열기로 훈훈하게 만들 수 있는 모임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동문간의 화목한 우의를 쌓으실 수 있는 자리가 되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많은 동문들의 참석을 바라며, 동문들의 각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깆드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0년 10월 31일
동문
회 장 부회장
김 양길 임 봉희
드림
[ 2010년 NE 한양 동문회 모임 안내] 일 시 : 2010년 11월 13일 ( 토요일) 오후 6시30분 동문회비 : $50.00 장 소 : 청기와 식당 (29 Riverside Ave. Medford, MA 02155) (식당 전화: 781-391-5606)
연 락 처 : 회장 김양길(978-771-2953) 부회장 임봉희(603-465-6367) 총무 서민원(781-548-9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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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0 한인회 게시판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진
한인회비 연$20 김미숙 김미정 김벤자민 김성인, 김선아 김양길 김애자, 김영곤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 김진동부부
강경신, 강순옥 강성미, 강승민부부, 강효성부부, 권한섭 고영복 구정회부부 권복태부부 김경한 김기일 김계숙 김문소부부,
김창식, 김한수 김훈광, 남궁연부부 노명호, 노인규 박경민, 박석만, 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 박혜성,
백이태부부 백선희, 서규택 서정섭, 안병학부부 어양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 부, 윤상래부 부,
윤은상부부 윤영수, 윤익중 윤철호 윤현권 이근홍부부 이기환부부 이병철부부, 이영호, 이용남,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
이원정, 이학렬, 장병준부부 장수인부부 장종문부부 전진원부부 전옥현, 정대훈, 정철화 정명희, 조경희 조선희, 조영태,
최간주, 최덕중부부 최상화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허영욱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한수($60) 김효진($100) 남궁연($400) 박경민($80) 박석만($2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서규택($200) 서정섭($50) 손창희($10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
안남열($100) 안병학($100) 어양($100) 이재순($80) 이근홍($100) 유대근($100) 윤익중($80) 윤현권($100) 윤희경($100) 이규관($100) 이병철($200) 이영호($140) 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 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 세탁협회($200) 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 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 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 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 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이학렬($100) 장병준($60) 장수인($100) 장용복($100) 장종문($100) 전진원($100) 정세용($200) 조선희($200) 채순이($100) 최상화($50) 최홍균($200) 하상열($100), 한지연($100), 노인회($200) Mrs.정상무
($100) Mr. SUSHI ($100) 릴라이어블마켓 ($1,000) 노인회 ($200) 뉴장수갈비 ($150 상품권) 한국가든식당 ($100 상품권) 청기와식당 ($100 상품권) 해병대전우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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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유한선 안병학 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유 박 강 이 박 박 이 심 김 최 김 김
한선 재범 승민 정수 재범 원경 재근 완섭 도균 정숙 금련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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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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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 학생 : $1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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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후원금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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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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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75 Woburn, MA 01801
Payable to : KSNE Address :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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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New England’s premier Korean and Japanese grocer since 1982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모토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RELIABLE SALE WEEK
NOV. 5 (Friday) ~ NOV. 11 (Thursday)
햅쌀 입하!!!(이천쌀) 따끈따끈한 국물이 정말로 그리워지는 계절이 왔읍니다!! Reliable 에서 추억의 오뎅과 떢볶이 시식 코너가 11월 6일, 토요일 과 11월 7일, 일요일에 준비되오니 많은 고객님들의 발길을 기대해 봅니다. Premium Short Grain Rice
KOSHIHIKARI 15 LBS
목살
아씨 생 칼국수
(Moksal)
$2.99/LB
$18.99
아씨 녹차김
Assi Asian Style Noodle
2.2Lbs
$2.99
Assi Olive Oil Seasoned Seaweed
2.1 oz/3 x 20g
$3.99
이조 순두부찌게
Yijo Uncurdled bean curdle Pot Stew
도레미 팽이버섯
550g
$2.99
16 Oz
Enoki Mushroom 2 for
아씨 생연근
Assi Lotus Root
$1.99
Cooking Rice Wine & Sweet Cooking Rice Seasoning
$1.00
33Floz
$4.99/each 아씨 검은콩 두유
Assi Black Bean Soymilk 24 packs/6.7 fl oz
$9.99
농심 신라면
풂무원 순한생라면 얼큰생라면
Nongshim Shin Ramyun 20 packs
$9.99
Pulmuone Fresh Ramen Spicy & Mild 4Oz
해태 크림/딸기 웨하스
Cream & Strawberry Wafle
2 for
$1.00
$1.99/each
코코넛 밀크
Coconut Milk
13.5 floz 2for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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