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8 2015 hanin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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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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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뉴잉글랜드 한인교회협의회 주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봄 소식과 함께 드려진 뜻 깊은 행사 “절망 속에서 만난 예수”

2015년 뉴잉글랜드 한 인교회협의회 주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지난 주 일 새벽 6시에 성요한연합 감리교회에서 있었다. 뉴잉글랜드지역 한인교 회가 연합해서 드리는 부활 절 새벽기도회는 매년 부활 주일 새벽마다 지역교회들

이 연합해서 드리는 큰 행 사다. 올해는 지난 겨울 뉴 잉글랜드지역에 몰아닥친 한파로 겨우내 꽁꽁 얼어버 린 이 지역에 봄 소식과 함 께 드려진 아주 뜻 깊은 행 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 지역 원로 목사인 김정수 목사를 비롯하여 보스톤한

인교회 이영길 목사 성요한 교회 조상연 목사 등 지역 교회 목사들과 장로 등 많 은 교우들이 참여하여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 하하는 예배를 드렸다. 부회장 김용환 목사의 사회로 부활절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고, 부회장 권

복태 장로의 기도와 김창 식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 어 회장 장영규 목사의 [절 망 속에서 만난 예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참석 한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3년 넘게 나사렛 예수를 따라 다녔지만 지도자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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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당시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과 로마 관 료들에 의해 십자가의 죽 음으로 내몰렸다. 3일째 되 던 날 예수께서는 부활하셨 지만 이를 믿지 못했던 제 자들은 방황한다. 기사 >> 3면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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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8, 2015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콩코드도서관에서 한국 문화 행사 열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간 한국 고유의 이미지 담은 생활용품, 고미술품들과 신작품등이 선을 보이며 전시 Community Arts Center) 의 강 당에서 가야금 주자 김도연씨가 북, 색소폰, 타악기 주자와 같이 공연하는 한국 퓨전 음악 연주 와 박찬희씨가 이끄는 한국 전통 무용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무료 입장이며 연주후에 리셉션 이 준비되어있다. 이번 행사는 콩코드 도서관 직원으로 일 하고있는 유상효씨 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한지 공 예작품들을 도서관에 전시했던 것을 계기로 하여 도서관에서 어 린이부 를 맡고 있는 케렌 아헨 (Karen Ahearn)과 함께 이야기 를 시작하였다. 또한 옆 건물 엄 브렐라 미술관 관장인 제이슨 스 프링거(Jason Springer)씨가 문 화 행사에 장소를 협찬해 주겠다 는 소식을 주어 싹을 틔우기 시 작했으며 보스톤 한미예술 협 회 (회장 김 병국) 와 연결이 되 어서 본격적으로 기획이 되었다. 좀더 많은 다 민족 문화를 접하

고 싶다는 이곳 지역 주민들의 바램도 이 행사의 취지에 보탬 이 되었다. 이 전시는 한미예술협회의 미 술인들이 책임을 맡아 일하고 있 으며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 지고 협조하고있다. 콩코드 도서 관이 주관하며 한미예술협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콩 코드 도서관 후원 모임회, 엄브 렐라 예술관, 보스톤 총영사관, 뉴욕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진 행된다.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 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도서관 개장시간은 월-목요일 9시-9시, 금요일 9시-6시, 토요 일 9시-5시, 일요일 오후 1시-5 시이며 주소는 129 Main St. Concord, MA이다. 미술전시관 은 도서관의 이층에 위치하고있 으며 공연장소인 엄브렐라 예술 관의 주소는 40 Stow St. Concord, MA 이다.

[주요 행사 안내] 5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 3시 반 전시장 개장 리셉션 5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한국퓨전음악 연주회 / 한국전통무용단 공연 매사츄세츠의 역사적인 도시 콩코드에 위치한 콩 코드 도서관에서 5월 한달 동안 한국 문화 행사가 이 루어진다. 5월이 한국 가정의 달이 므로 그것을 주제로 삼아 도서관안에 있는 미술 전 시관과 어린이 방 장식장 에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담은 생활용품, 고미술품 들과 신작품등이 선을 보

이며 전시된다. 5월 2일 오후2시부터 3 시30 분 사이에는 전시장 개장 리셉션이 있고 같은 시간에 윤미자씨를 모시고 붓글씨쓰기, 종이접기, 한 복 입어보기등의 어린이들 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이 진행된다. 5월 16일 저녁7시에는 도서관 바로 옆 건물인 엄 브렐라 예술관(Umbr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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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8일 수요일

한인회보 사설

기사 >> 1면에 이어서

이북도민회 한국 못간다. 한국서 고국방문단 취소 결정 이동수, 유순나씨 이북도민 회장자리두고 내분 일어, 예정된 수순

말도 많고 탈도 많았 던 이북도민회 고국방문단 이 결국 한국에서 초청 조 차 받지 못하는 초유의 사 태가 발생했다. 이는 올 초부터 임기 2년을 주장하며 회장직을 유지하고자 했던 이동수 씨 측과 임기 1년을 주장하 며 자신이 적법한 신임 회 장임을 자처한 유순나씨측 의 진흙탕 공방이 빚어낸 씁쓸한 결과로 이미 사건 이 시작 되면서 부터 예상 되었던 수순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일 이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을 양 측 모두 주지하고 있었 던 상황에서 이번 뉴잉글 랜드 이북도민회에서 추천 하는 고국방문단의 한국방 문 취소 결정에 모든 이유 를 제처두고 두 사람 모두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간 한인회보는 이북도 민회의 내분 사실을 주지 하고 있었으나 한인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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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 차원에서 양측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는 방법으로 일이 잘 해 결되기만을 묵묵히 지켜봐 왔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을 빗나가지 못했다. 신문보 도는 자제했지만 양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양 측이 주 장하는 진실싸움을 처음부 터 지켜본 결과 양측 주장 이 너무도 첨예하게 대립 해 있고 그들이 말 하는 진 실 자체가 모두 극과 극의 상반된 주장이라 도무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 말미에 한인회보는 양 측 모두에게 똑같은 질 문을 던진바 있다. 만약, 이유야 어떻게 되 었건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고국방문단이 한국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면 회장님들은 어떤 책임 을 지시겠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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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하게도 모든 진실 공 방에 대해서는 상반된 답을 하던 두 회장이 이 질문에는 똑같은 답변을 했다. “나는 책임이 없으며 이 모든 분란을 일으킨 상대쪽 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모든 책임을 상대 방측에 전가했던 것이다. 하지만 진실이 무엇이건 이제 이동수씨나 유순나씨 측의 진실공방은 더 이상 무 의미 하다. 회장이라고 자 처한 두 사람 때문에 고국방 문의 꿈을 이루지 못한 선의 의 피해자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두 사람 모두 이미 회장 자격을 상실한 것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러한 사 태를 몰고 온 두 사람은 이 미 회장이라는 존엄한 타이 틀을 머리에 쓰기에는 너무 나 큰 과오를 저질렀고 한 인사회 그 누구도 쉽게 이 들에게 이북도민회 회장이 란 직을 인정할 수 없기 때 문이다. 마지막으로 이북도민회 는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 적법하고 올바른 절 차로 고국방문단을 선발하 는 모범적인 이북도민회로 새롭게 태어나길 간절히 기 대하는 마음 뿐이다. (한인회보 편집부)

말 그대로 절망에 빠 진 것이다. 그 절망 가운 데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 자들을 찾아와 말씀을 가 르치시고 떡을 떼는 사건 을 통해 그 제자들에게 부 활을 확신하게 해주었다 고 전했다. 장영규 목사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삶을 그린 영화 [셀마]의 한 장 면을 인용하면서 부활하 신 예수께서 곧 Soon and very soon! 오실거라고 전 했다.

예배는 부활절 감사헌 금에 이어 회계 이진택 목 사의 감사 기도가 있었고 교회협의회에서 선정한 두 명의 장학생에게 장학 금 수여 했다. 전회장 김 덕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 를 모두 마치고 북부보스 톤연합감리교회에서 정 성껏 마련해 준비한 다과 를 통해 친교를 나눴다. [기사 제공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슈퍼스타K 보스톤 지역예선 안내 4월 28일(화) 버클리 음대에서 2015년, 일곱 번째 슈퍼스타K가 되는 기적을 누려라!

K-Pop스타의 등용문 “Mnet Super Star K” 시 즌 7의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보스턴 예선이 오 는 4월 28일 버클리 음 대(Berklee College of Music Practice Room, 25 Fordham Rd. Allston, MA 02134)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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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April 8,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시민협회 정치인턴 모금만찬 개최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4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렉싱턴 엘크스클럽에서 보스톤 시장 수석 보좌관 대니얼 고 (Daniel Arigg Koh)가 주 연설자

대니얼 고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시 민협회(회장 이경해, 이사 장 김성군)가 오는 4월 18 일 토요일 오후 6시 렉싱턴 에 위치한 엘크스 클럽(Elks Club) 에서 차세대 정치 인 턴십 장학금 모금 만찬을 개최한다. 이날 만찬에는 마틴 J. 월쉬 보스톤 시장의 수석

보좌관인 대니얼 고 (Daniel Arigg Koh)가 주연설자 로 선다. 대니얼 고는 고광 림 박사의 손자이며 메사추 세츠 보건부 장관을 지냈던 고경주 (Howard Koh) 박사 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는 앤도버 필립스 아카데미, 하버드 칼리지와 하버드 비 지니스 스쿨을 졸업했다. 고(故) 애드워드 케네디 상 원실에서 인턴을 하고 토마 스 메니노 시장 하에서 펠 로우로 1년간 일했던 대니 얼고는 마틴 J. 월쉬 시장 의 수석보좌관으로 임명되 기 전까지 그는 허핑톤 포 스트 라이브의 제너럴 메니 저로서 일했었다. 시민협회는 지난해까지 약 60명의 정치인턴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선발된 인턴들에게는 여름

방학 6주~8주 동안 주지사 사무실과 연방상원위원 사 무실 및 시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도록 프 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시민협회는 새 롭게 당선된 찰리 베이커 주지사 사무실을 비롯하여 미쉘 우 보스톤 광역 시의 원 사무실, 엘리자베스 워 런 상원의원 사무실, 테키 첸 하원의원 사무실에 인턴 들을 보낼 예정이다. 당일 엔터테이먼트로는 한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에 다수 출연하고 현 보스 톤 지역 콘서트 (Broadway to Boston) 음악감독 및 출 연을 하고 있는 정종은씨와 NEC에서 대학원을 수료하 고 있는 김도연 학생의 가 야금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 다.

[시민협회 정치인턴 모금만찬 안내] 일정: 토요일 4월18일 오후 6시 장소: LEXINGTON ELKS CLUB (959 Waltham St. Lexington) 티켓 가격 : $60 (일반), $30 (학생 및 시니어) - 저녁식사 포함 주연설자 : 대니얼 고 (마틴 J.월쉬 보스톤 시장 수석 보좌관) 문의 : 이경해 회장 (508)962-2689, 김성군 이사장 (617)799-7033 임균택 사무차장 (857)207-7711 시민협회 웹사이트 : www.kacl-ne.org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한미노인회 사랑방모임] 장소;국제선교회(57 Peter St. N.Andover MA.01845) 일시 ;4월 15일 11시Am부터-2시 Pm까지 행사진행은 1;요가운동11시부터12시까지 2; 치매예방 종이접기 윤미자 선생님과 윤희경 박지애 교사와 함께 했던 (칠교놀이)치매 예방 종이접기와 퍼즐게임을 회원들 께서 좋아 하심으로 회원들의 요청에 의해 사랑방 모 임에서 다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바람니 다. [노인회 초청 오찬] 서울설렁탕(박천우사장님)식당에서 한미노인회원들 을 초청 하였습니다 모두 참석하여 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 일시;4월22일 (수요일) 장소; 1245 Commonwealth Ave, Allston, MA [노인회 이사,후원이사,후원자님들 초청 만찬] 장소 국제선교회 57 Peters st Andover .MA 01845 날자 :4월19일 오후 4시 모두 참석해 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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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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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독도도발’갈수록 노골화 가뜩이나 경색된 한일관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전망

“독도는 일본 땅” 주장하는 일본 중학교 교과서 6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거친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다. 이들 교 과서는 독도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로 표기하고 “일본 고유영토임에도 이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의 일방적인 설명을 실었다.

일본이 6일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 가뜩이나 경색된 한일관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전 망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오후 교과서용 도서 검정조 사심의회를 열고 역사(8종)· 공민(6종)·지리(4종) 등 3개 과목 총 18종의 중학교 교 과서 검정결과를 확정했다. 민간이 저술·편집한 교과서 의 사용을 인정한 것이다. 일본은 7일에도 독도 영 유권 주장을 담은 ‘외교청 서’도 발표할 예정이어서 양국관계에 연쇄 충격이 예 상된다. 일본의 교과서 검정을 통한 독도나 과거사 도발 은 우리 정부의 강력한 항 의에도 연례행사처럼 이뤄 져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교 과서(2011년 4종에서 13종 으로 확대)와 독도가 ‘일본 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교과서(2011년 9종에 서 15종으로 확대)가 대폭 증가했다. 특히 역사교과서에서는 1905년 독도를 시네마현으 로 편입(8종 모두), 에도(江 戶) 시대(1603∼1867) 초기 일본인들의 독도 조업, ‘이 승만 라인’ 설정 등의 주장 을 담았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 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지난달 21일 회담에서 역 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양국 간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 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지 불과 16일 만에 일본이 다시 도발 행보에 나선 것 이다. 문제는 일본의 도발 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는 점이다. 일본은 2008년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 에서 “한국과 일본간에 독 도에 대한 주장에 차이가 있다는 점 등에 대해서도 취급”이라고 명기했지만 2010년 3월 검정을 통과한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 서에서는 5종 모두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했다. 지난해 1월 중고교 학 습지도요령 해설서에서는 ‘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명시한데 이어 같은 해 4월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교과서(4종)에서는 ‘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이라 는 표현까지 나왔다. 일본의 이 같은 도발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매듭 을 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일관계 개선 분위기 조 성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못 지않게 민감한 독도에 대 한 일본 측의 도발로 국내 대일 여론이 극도로 악화 할 가능성이 작지 않기 때 문이다. 대일 여론이 악화하면 할수록 양국 간 관계개선 을 위한 우리 정부의 운신 폭도 좁아질 것으로 보인 다. 한일관계 정상화 50주 년과 광복 70주년을 앞두 고 양국관계 정상화 기대 에 다시 찬물을 끼얹는 행 위라는 평가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 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또 다시 도발을 감행했다”고 규탄하고, “일본 정부가 지 금이라도 1982년 ‘미야자 와 담화’, 1993년 ‘고노 담 화’의 정신으로 돌아가 진 정성 있는 자세로 양국관 계 개선을 위한 노력에 나 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 다. 또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은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 사를 외교부로 불러 강력 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현행 일본 중학 교과서 에는 전무한 군위안부 관 련 내용이 이번 검정을 통 과한 ‘마나비샤’ 교과서에 들어간 점이 주목을 받았 으나 한차례 불합격 후 “현 재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 제에 관해 ‘군이나 관헌에 의한 이른바 강제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자료는 발 견되지 않았다’는 견해를 표명하고 있다”는 일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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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견해를 반영, 내용 면 에서 크게 후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그러나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도발 등 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 하면서도 양국 간 안보는 물론 경제, 문화 등 상호 호 혜적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은 투트랙으로 계속 가겠 다는 입장이다. 일본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관계개선을 위한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계속 촉구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이날 정부 대변 인 성명을 발표하면서 지 난해와는 달리 ‘규탄’이라 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상 용하지 않은 것도 수위조 절을 위한 것 아니냐는 관 측을 낳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기 자들에게 “이미 예견됐던 것으로 일본은 마치 (교과 서 검정 문제 등과 관련해) ‘built-in’(짜놓은) 프로그램 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 딜레마적 상황을 운영하는 기술이 외교”라면서 일본 의 태도변화와 관계개선을 위한 모멘텀을 찾는 노력 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내 비쳤다. 한일 양국이 안보 문제 를 논의하기 위한 안보정 책협의회를 지난 2009년 12월 이후 5년 4개월여 만 에 처음으로 이달 말 개최 하기로 알려진 것도 이 같 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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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8, 2015

한인사회 소식

JFK공항 활주로 보수공사 여름철 공항이용객 비상 JFK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예약했다면 뉴욕공항이나 라과디아 공항으로 비행기를 바꾸길 추천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 동창회 장학생 모집 이 지역 전체 한인 커뮤니티 대상으로 진행 우편접수 마감은 오는 5월 9일(토)까지

사진] 2014년 NE 서울대학교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 보수공사를 위해 주활주로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해 올 여름철 여행객들의 공항이 용에 비상이 걸렸다. JFK공항은 5일 이달 말 부터 공항 내 메인 활주로 중 한 곳을 폐쇄하고 앞으 로 다섯 달 동안 보수공사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항측은 여름에도 네 개의 메인 활주로를 모두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바람이 안정적이고 시야가 확보된다면 이번 활주로 폐 쇄가 큰 영향은 끼치지 않 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 만 전문가들은 정체는 불가 피해 여행객들의 불편은 더 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로버트 만 항공전문가는 “활주로 폐쇄로 수 시간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번 여름에 JFK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예약했 다면 뉴욕공항이나 라과디 아 공항으로 비행기를 바꾸 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뉴잉글랜드지구 서울 대학교 동창회 (회장: 장 수인)에서 2015년도 장학 생 약간 명을 모집한다. 뉴잉글랜드 지역에 거주 하는 한인12학년/대학/ 대학원 학생에게 1인당 $1000의 장학금을 수여 하며, 장학생 선발에는 재 정적 보조가 필요한 개별 상황도 고려할 계획이다. 우편 접수 마감은

2015년 5월 9일 (토)이며, 장학금은 6월6일 (토) 동 창회 총회에서 수여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제 출 서류는 동창회 웹사이 트 (http://sites.google. com/site/snuaane) 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장학 금 신청서를 참조하면 된 다. 기타 문의 사항은 같 은 웹사이트를 통해 보낼 수 있다.


미주 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8일 수요일

갈수록 대담해지는 세무사기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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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갱신 이젠 온라인으로

납세자는 물론 IRS도 당하는 세무사기, 한인들 각별한 주의 요망 이민국 서비스 시작, 처리과정 실시간 확인

갈수록 대담해지는 세 무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 다. 개인 납세자의 피해 사 례도 날로 늘어가고, 국세 청(IRS)이 당하는 피해 액수 도 한해 수십억달러에 달하 고 있다. 최근 성행하는 사기는 IRS 요원 사칭 전화다. 노인 과 이민자가 주요 대상인 것은 사실이지만 세상 물정 어둡고 영어 못하는 사람 만 당하는 일이 아니다. 지 난주 연방상원 재정위 청문 회에 참석한 재무부 수사담 당관은 요즘 세무사기는 대 상의 연령과 배경, 소득 수 준을 가리지 않는다고 강조 했다. 전화 속 ‘IRS 요원’은 설 득력 있고 스마트하며 상대 의 재정상태를 꿰뚫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 특징은 위 협과 즉각 지불, 개인 신원 정보 요구의 세 가지다 - 당 신은 지금 조사 대상이다, 당장 얼마를 지불하지 않

으면 처벌(상대에 따라 체 포, 추방, 집과 은행잔고 차 압…)받는다, 당신 은행계 좌·소셜시큐리티·크레딧카 드 번호를 불러라. 약간의 체납 세금이 있 는 풋볼선수 출신의 라디오 해설가는 자신이 탈세로 수 갑 차고 TV화면에 등장하 는 상상만으로도 혼이 나 가 전화 지시에 따라 5시간 동안 장소를 옮겨가며 페이 팔 어카운트를 통해 4,000 달러를 입금했다. 한 동양 계 이민자는 주택 및 차 압 류와 함께 5년형을 위협하 며 체포영장까지 읽어주는 통에 너무 겁이 나 5,000달 러를 송금했다…이렇게 지 난 2년간 미 전국에서 36 만6,000명이 IRS 사칭 전화 를 받았고 3,000여명이 평 균 5,000달러씩 총1,550만 달러의 피해를 당했는데 이 중엔 50만 달러를 뜯긴 피 해자도 있었다. 신분도용 세금보고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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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기로 IRS가 2013년에 입은 손실은 100만건, 58억 달러에 이른다. IRS의 손해 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신 분을 도용당한 납세자가 이 를 바로잡기 위해 겪어야 할 고초 또한 이만저만이 아니다.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이 한 달도 채 안 남았다. 사 기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 다. 뜬금없이 걸려온 ‘IRS’ 전화는 끊어버리고, ‘IRS’ 이메일은 무조건 삭제하라. IRS는 납세자에게 주요 통 보나 개인정보 요청을 절대 전화와 이메일로 하지 않는 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평 소의 정직하고 충실한 세 금보고다. 이런 납세자에겐 사기전화가 걸려올 확률이 낮고 또 걸려온다 해도 위 협에 무조건 겁부터 낼 필 요가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 해서도 영주권 갱신 및 재 발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는 30일 ‘영주권 재발 급 및 갱신 신청서’(I-90) 를 USCIS의 ‘온라인 이민 서류 처리 시스템’(ELIS)을 통해 접수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 주권 카드를 분실했거나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영주권자들은 이날 부터 USCIS의 ELIS를 통 해 온라인으로 I-90를 접 수할 수 있게 됐다. USCIS는 앞서 지난해 11월 시험적으로 ELIS에 서 I-90를 온라인 접수를 3일간 운영한 적이 있으 나, I-90가 ELIS 시스템의 공식 온라인 처리 이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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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목록에 오르기는 이번 이 처음이다. ELIS를 통해 I-90를 접수하면, 신청자 는 실시간으로 I-90의 처 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처리가 완료되면 온라인 을 통해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I-90 처리 수수료는 지문채취 수수료 85달러 와 서류 접수비 365달러 를 합쳐 450달러가 소요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하려면 USCIS 웹사이트 (www.uscis.gov)에 접속 해 ELIS 계정을 개설한 다 음 I-90를 작성해 제출하 면 된다. USCIS는 I-90의 온라인 접수 및 처리와 함 께 기존의 우편접수 방식 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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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Wednesday, April 8,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월드쉐어, 재외한인구조단 출범

제18회 미주한인체육대회 보스톤 선수단 모집

불법체류자 등 곤경에 처한 재외동포 돕는 희망의 등불 될 것

뉴잉글랜드,지역 체육단체 회의 소집 예정 개인 참가희망자는 협회로 연락 요망

▲ 재외한인구조단이 3일 오전 부평 사랑밭교회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재외한인구조단이 3일 오전 부평 사랑밭교회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재외한인구조단은 곤경 에 처한 재외동포들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소외층 구 제단체 ‘함께하는 사랑밭’ 과 국제 구호 NGO 월드쉐 어가 함께 설립한 민간단체 다. ‘함께하는 사랑밭’ 상임 이사를 맡고 있는 권태일 총괄 단장 겸 부평사랑밭 교회 담임목사는 발대식에 서 “해외에서 성공한 재외 동포의 사례가 자주 들려오 지만, 곤경에 빠져 고통받 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다”

며 “법적으로 해결할 수 없 는 여러 가지 부분들에 도 움을 줘 단 한 명이라도 힘 을 얻어 다시 일어설 수 있 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다”고 구조단의 설립 취지 를 전했다. 이어서 권 총괄 단장은 “24시간 열린 통화로 언제 라도 전 세계 한인들이 기 댈 수 있는 작은 희망의 등 불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 였다. 발대식을 통해 북경 재 외한인구조단장에는 김성 학 북경한인회 상임부회장 이, 아프리카 재외한인구조 단장에는 조규보 선교사가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모 균 7000클럽 실무회장, 전 명구 대은감리교회 당회장, 김영남 민족복음화 대표회 장, 본지 이형모 대표, 강춘 오 교회연합신문 대표, 최 성균 함께하는 사랑밭 이사 장, 곽영훈 환경그룹 회장, 노용삼 사회복지법인 실버 홈 이사장 등이 참석해 구 조단의 출범을 격려했다. 문의사항이 있거나 도움 이 필요할 이들은 재외한 인구조단 대표 전화(032508-4448) 또는 이메일(savetoyou@naver.com)로 연 락하면 된다.

보스톤체육회 조형 구 회장은 오는 6월 19 일부터 2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18 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에 보스톤에서도 참가하기 위해 선수단 구성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해왔다. 조형구 회장은 우선 태권도협회, 골프협회, 탁 구협회 등 이 지역 체육단 체장들 회의를 소집하여 보스톤 선수단 구성에 박 차를 가할 예정이며 특별 한 단체가 없는 개인종목 의 참가 희망자들도 폭 널

[재외동포신문]

게 접촉할 예정이라고 전 해왔다. 또한 조형구 회장은 체육이라는 이름으로 동 포사회가 화합하길 바라 는 마음에서 특별한 협회 가 없는 배구나 소프트볼 중심의 선수 선발을 위한 체육행사도 계획 중이라 고 밝혔다. 한편, 조형구 회장은 보 스톤의 위상을 전 미주에 널리 알리기 위해 참가하 는 대회인 만큼 총영사관 등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후원도 함께 요청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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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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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8, 2015

한인사회 소식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보스톤 설명회

New England Korean News

국민연금 해외서도 받는다 지난해 해외수령 6,400여명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의 미니 콘서트도 함께 개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 시아드대회가 대한민국 광 주에서 오는 7월3일부터 14 일까지 개최됩니다. 미래 스 포츠 스타들의 대잔치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적인 개최를 위하여 세계 최 고의 대학인 하버드 캠퍼스

나펠 센타 (Knafel Center) 메인홀에서 스페셜 프레젠 테이션 및 한국을 대표 하 는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 형주의 미니 콘서트를 개최 합니다. 본 행사를 위하여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

직 위원장이자 현 광주광역 시 윤장현 시장께서 직접 참 석하십니다. 이민 및 유학 생활로 언제 나 최선을 다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 탁드립니다.

행사명: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및 팝페라테너 임형주 미니 콘서트 일 시: 2015년 4월 23일 목요일 (선착순 무료입장) 시 간: 저녁 06:30 PM 장 소: Harvard University “Knafel Center” Main Hall 하버드 대학교 나펠 센타 메인홀 (10 Garden St., Cambridge, MA 02138) 하버드 대학교의 규정상 본행사는 300명 정원으로 당일 예약이 없으신분은 선착순 무료 입장 입니다. 예약하실 분 혹은 단체께서는 단체명과 인원수를 확인하여 오는 4월 17일까지 RSVP 부탁 드립니다! 예 약: 1-347-757-0639 i djentusa@gmail.com

미주 한인 등 재외국 민들도 한국에서 받던 국 민연금을 해외 이주 후에 도 연속해서 받을 수 있는 가운데 지난해를 기준으 로 국민연금을 미국을 비 롯한 해외에서 받고 있는 사람의 수가 6,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 국민연금공단 에 따르면 해외 이민자라 도 해외 지역에서 국민연 금을 계속 지급받을 수 있 으며, 수급자가 원하면 해 외송금도 가능한데, 지난 해를 기준으로 국민연금 해외 수급자는 총 6,417 명이며, 해외계좌를 통해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한 인도 979명에 달하는 것 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공단은 미국 등 거주자가 국민연금 해 외송금을 신청하면 수급 자가 지정한 화폐로 송금 해 주며, 송금 수수료 및

국제 전신료 같은 수수료 는 국민연금공단이 부담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해외송금을 받 기 원하면 해외송금 신청 서, 통장 또는 거래 내역 서 등 기타 본인 계좌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 출하면 된다. 국민연금공 단은 국민연금 부정수급 을 막고자 국외 이주자나 국적 상실자를 상대로 매 년 정기적으로 수급권 변 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연금지급 일시중시 등 불이익을 받 지 않으려면, 해외체류 생 존 사실 또는 수급권 변동 사유(사망, 결혼, 이혼, 출 생 등)를 증명할 서류를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하며, 해외 현지 주소나 연락처 (전화번호, 이메일) 등을 국민연금공단에 알려주면 좋다고 공단 측은 밝혔다.

평화콘서트에서 한마음모아 합창합시다 광복70주년, 남북분단 70년을 맞는 뜻 깊은2015년을 맞아 보스톤한인합창단 (지휘: 박진욱, 단장: 장수인)을 중심으로 5/16일 (토) 평화콘서트가 기획 되고 있습니다. 합창을 통해 배우고 나누며, 한인사회와 함께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개인, 성가대, 단체 등 누구나 평화를 염원하는 한마음을 소리모아‘평화콘서트’에서 합창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기 바랍니다. 첫연습은 4/21(화) 에 있습니다.

레퍼토리: 연습장소: 연습스케줄: 평화콘서트 일시: 연락처:

Schubert Mass No.2 in G 렉싱톤 성요한 교회 4/21, 28, 5/5, 12 (화 7:30PM) 5/16(토) 7:00PM @ 렉싱톤 성요한교회 sooihnee@comcast.net 또는978-821-9434

평화콘서트 합창에 참여하실 분은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sooihnee@comcast.net 또는978-821-9434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미주한인사회 소식

뉴욕한인회 민승기 회장 탄핵 55년 뉴욕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현직 회장 탄핵, 투표 639명 참여해 98% 찬성

▲ 31일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의 김석주(앞줄 가운데) 의장이 민승기 회장 탄핵이 가결됐음을 선포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55년 역사 상 처음으로 현직 회장이 총회에서 불신임돼 탄핵당 하는 사태가 현실화됐다. 또한 제34대 뉴욕한인회 장선거가 무효 처리돼 재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 을 맞게 됐다. 하지만 민승기 회장은 “ 불법으로 치러진 이번 총 회 결정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면서 법적 조치를 취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 협의회(의장 김석주)는 31 일 퀸즈 플러싱 대동연회 장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민승기 회장 탄핵안을 표

결에 부쳐 약 98%의 지지 율로 가결시켰다. 총 639 명의 한인들이 투표에 참 여해 찬성 624표, 반대 2 표, 무효 13표로 회칙상 회장 탄핵안 가결 기준인 ‘250명 이상 참석에 2/3 찬 성’ 요건을 충족했다. 이날 탄핵안 제안 이 유는 민승기 회장과 유창 헌 이사장이 29개에 달하 는 회칙을 위반하며 제34 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를 파행으로 이끌며 한인사회 를 혼란시켰다는 것이 주 된 내용이다. 김석주 의장은 이날 탄 핵이 결정된 후 “600명이

넘는 참석자의 98%가 탄핵 에 찬성했다는 것은 모든 동 포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 이라며 “민승기 회장은 한 인사회의 탄핵 요구를 겸허 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 조했다. 이에 대해 민 회장 측은 탄핵을 포함한 이날 총 회 결정을 수용하지 않겠다 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뉴욕한인회는 공문을 통 해 “이날 임시총회는 명백 한 불법으로 아무런 법적 구 속력이 없다”며 “이날 불법 총회로 인해 발생한 뉴욕한 인회 위상실추 및 명예훼손 등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혀 뉴욕한 인회 내분은 자칫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될 것으로 우 려되고 있다. 더구나 34대 뉴욕한인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후 보자격을 박탈당한 김민선 전 이사장측도 조만간 이번 민승기 회장 탄핵을 근거로 34대 회장선거 및 민 회장 당선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 한다는 계획으로 향후 법원 판결에 따라 또 한번 한인사 회에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 다. [미주한국일보]

2015년 4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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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대 박사과정 한인 유학생 투신자살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브라운 대학에서 박사과 정에 재학중이던 한인 유 학생이 교내 도서관 건물 12층에서 뛰어내려 숨지 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드아일랜드주 프로 비던스 경찰에 따르면 브 라운대 물리학과 박사과 정생 손현주(25ㆍ사진)씨 가 지난달 31일 정오께 교 내 과학대학 도서관 12층 에서 유리창문을 깨고 나 와 투신했다. 손씨는 현장에서 숨졌 으며 이 사건을 자살로 보 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브라운대 당국에 따르 면 손씨는 역시 아이비리 그인 컬럼비아대에 장학 금을 받고 입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등 학 업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브라운대에서도 조교(TA) 로 근무하며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촉망 받는 대학원생이어서 그가 왜 투신했는지에 대한 의문 이 풀리지 않고 있다. 이 대학 학생과 교수 등 300여명은 이날 밤 브라 운대에서 추모집회를 열 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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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8, 2015

한인회 공보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발전기금 모금 여러분의 후원은 한인회보 기자 충원, 편집 시스템 확충, 인쇄품질 향상 등 한인회보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한인회보의 도약을 위해 여러분들의 성원이 필요합니다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www.bostonks.com

그간 한인회보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한인회보의 본분을 생각하며 한인들의 지원과 사랑으로 끗꿋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이제 한인회보는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 하고자 한 단계 더 높을 곳을 향하여 도약 하고자 하오니 한인회보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권복태 (한인회 이사) $200 / 남궁연 (한인회관재산관리위원장) $500 남일(뉴잉글랜드한국학교 교장) $1,000 /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자문위원) $500 박진영 (한인회보 편집장) $1,000 / 보스톤한미노인회 $200 / BNI 평신도 신학교 $300

더 많은 분들의 후원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한인회보 후원 안내 한인회보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후원 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 주소로 후원금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MEMO란에 “한인회보 발전기금” 이라고 명기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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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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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April 8,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잃어버리고 얻은 幸福

집안의 한 벽면에 violin이 걸려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와서 한쪽 코너 가 좀 허전한 것 같아 기념이 될만한 물건으 로 치장을 하려고 큰아이 어릴 적에 쓰던 작은 violin을 찾았더니 눈에 뜨이지를 않았습니다. 그 동안 방치한 탓에 먼지가 쌓이고 줄이 끊겨 못쓰게 된 줄 알고 이사를 하면서 쓰레기와 함 께 버려진 모양입니다. 저는 평소에 웬만한 물건은 버리지 않는 편 입니다. 결혼 전에 남편이 만들어준 가죽벨트 나 핸드백도 딸아이들에게 물려주는 등 “Family History”의 가치가 있는 물건들을 비교적 잘 간직하여 왔으나, 큰 아이 유년의 이야기가 담 긴 그 바이올린이 버려진 일은 실로 유감스러 운 일이었습니다. 예전에 저희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도와 준 적이 있는데, 그 학생이 학업을 마치고 음악 교사가 된 후에, 그 보답으로 저의 큰 아이에게 Violin 교습을 하여 주었습니다. 덕분에 큰 아 이는 음악을 더욱 가까이 하게 되었으며 대학 에서는 오케스트라 멤버가 되는 등 힘든 의학 공부를 하는 중에도 음악으로 피로와 삭막함을 댤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바이올린을 잃었으니 가족 역사의 한 부 분이 손실 된 셈이었습니다. 아쉬운 대로 어 느 Craft Fair에서 장식용 바이올린을 하나 사 다 벽에 걸어 놓았는데 의외로 보기에 좋았습 니다. 그것을 바라 볼 때마다 큰아이의 바이올 린 연주가 들리는 듯, 봄 꽃 한 송이 걸쳐 놓으 면 비발디의 봄의 음향이 들리고, 포인세티아 로 장식하면 크리스마스 캐롤을 듣는 기분이 됩니다. 그야말로 (진품) 잃어버리고 얻은 작은 행복입니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도 새로운 안 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긍정의 자세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조건임을 실감하는 순간

이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車에 가방을 두고 내린 적이 있 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그 가방과 함께 차 안 에 있던 물건이 몽땅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 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아까운 것은 가죽으 로 잘 제본된 성경책이었습니다. 저로서는 분 에 넘치게 많은 값을 지불하고 평생 간직할 요 량으로 구입한 King James Version 성경이었습 니다. 며칠을 두고 식욕을 잃을 정도였지요. 그 러다 어느 순간 불현듯 “그 것은 宣敎用”이었 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에서 물건을 가져간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나 그 성경책으 로 인하여 그가 하나님의 복음을 알게 된다면 그것은 훌륭한 “선교”라는 생각이 들자 “선교” 가 기독교인 에게는 지상 최대의 사명임을 알 고 있는 저로서는 뿌듯한 행복감과 함께 오히 려 잃은 것을 감사하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 知足의 인생”이라고 하던가요? 아무리 어려워 도 현재 상황에 불평하지 않고 만족할 줄 아는 자세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또 하나의 조건 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수 년 전부터 뇌졸증으로 저는 아직도 투 병 중에 있습니다. 일상 생활이 불편함은 물 론 가족들에게도 미안하고 매사가 괴로운 가 운데서도 저는 순간마다 작은 행복을 찾으려 고 노력합니다. 노인회 일로 외출이 잦아 소홀

하였던 남편과의 사이가 밀접해지고, 딸아이와 도 좋은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딸아이의 학창시절은 물론 직장 때문에 집에서 나가 있 었으므로 부모와 가까이 지내는 시간이 적었습 니다. 그러다가 저의 간호 차 귀가한 딸아이와 모처럼 정다운 “honey moon(?)”을 보내게 된 것은 참으로 소중한 행복이었습니다. physical therapy 삼아 함께 걷고 음식을 만들고 대화를 하며 서로를 더 존중하고 이해하는 모녀로 지 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부모 간병을 위하여 자신의 생활을 접어놓고 달려 온 효녀 딸은 둔 저는 정말 행복한 엄마 입니다 이 역시 건강 잃 어버린 불행 중에서 얻은 작은 행복이 아닐까? 그리고 제게 또 하나의 행복은 가져다 주는 것 은 먼 곳까지 문병을 와준 친지들이었습니다. 특히 이런 저런 일로 관계가 疎遠하였던 친지 들의 진심 어린 염려는 기대하지 않았던 기쁨 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부족했던 제 자신이 반 성되고 마치 새로운 친구를 얻은 것 같았습니 다. “道不遠人” 이라고 과연 행복의 길은 사람 과 멀리 있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면서 더러는 잃기도 하고 더 러는 얻기도 하는 우리네 인생! 무언가를 잃어 버리고 얻는 행복이 비록 작고 보잘것없는 것 이라 할지라도 砂金(사금)을 줍듯 하나 하나 놓 지 지 않고 모아지는 내 존재의 편린이며 확인 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4월 5일은 Easter Sunday, 건강상 새벽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저는 “아담 안에 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는 성격구 절을 상기하며, 生死 禍福을 주관하시며 죽은 세포도 살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을 再 確信할 수 있음은 병 중에 있는 제게 가장 커다란 감사이며 행복입니다. (2015 / 4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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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 칼럼

Wednesday, April 8,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엉망 진창이야” 보스톤늘푸른교회 이진택 목사 (www.evergreenboston.org) 얼마 전 여러 교회들이 함께 하는 모임에서 기도를 하게 됐습 니다. 마침 정말 반가운 친구가 그 자리에 있었어요. 1999년 가을, 제 가 보스톤에 왔을 때부터 알았던 친구니까 횟수로는 16년인 친구예 요. 얼굴을 못 본지가 어느덧 2년 은 되어 막연하게 소식이 궁금했 던 차에 참 반가웠습니다. 다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에 친구를 찾아 갔어요. 그런데 친구가 대뜸 하는 말이 “진택아 너 목사님 되더니 굉장히 근엄해졌다”하는 거예요. 그래서 조용히 진실을 말해주었습니다. “ 아냐 졸려서 그래” 서로 한바탕 웃 고는 이제 사는 얘기로 들어갑니 다. “진택아 어떻게 지내니?” 다시 조용히 진실을 말해주었습니다. “ 엉망 진창이야” 이번에는 더 크게 빵 터졌습니다. “엉망 진창이야”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하는 이 한마디에 ‘그래 우리는 친구지. 허 물없는 친구잖아. 서로 잘난 척 할 필요 없잖아. 사느라 얼마나 고생 이 많니?’ 이런 마음이 다 녹아 있 는 거죠. 구구절절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없었습니다. 왜 엉망 진창 인지 설명할 시간은 없었어요. 그 리고, 굳이 꼭 내 삶이 얼마나 힘 든지 설명할 필요도 없었고요. 말 은 하지 않아도 이미 친구의 삶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우리 모두가 짊어지고 있는 각자의 삶에 무게 가 만만치 않잖 아요.

빠가 되고, 모임의 장이 되고, 어른 이 되어 책임질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 질수록 대책이 없습니다. 내 생각과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들 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인정하기 로 했습니다. “엉망 진창이야” 그런데 참 재미있습 니다. 인 정하고 나 니까 가벼 워져요. 삶 의 무게에 눌려 쓰러 져 있어야 할 텐데, 툭툭 털고 일어날 힘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 게 예수님을 믿는 복인가 봅니다. “ 예수께서 … … 이르시되 건강한 자 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 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 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 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가 복음 2:17). 엉망 진창인 우리를 위 해 찾아 오신 예수님! 그 은혜로 살 아갑니다.

“엉망 진창이야” 요즘 저에게 안부를 묻는 분 들에게 제가 종 종 하는 대답입 니다. 정말 적절 한 표현이에요. 어디서부터 어 떻게 손을 봐야 할지 답이 나오지 않는 일들이 제 삶 구석 구석에 벌어져 있습니다. 부모님의 건강, 아이의 건강, 이사, 자동차, 보험, 학교, 신분, 세금보 고, 집, 등등. 거기다 내가 어쩌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과의 어긋난 관 계들. 참 쉽지 않습니다. 나름 스스로 참 샤프(sharp)하다 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아 니란 걸 아는 거죠. 남편이 되고, 아

친구가 물어봅니다. “사역은 어 때?” 웃으며 대답합니다. “사역은 너무 너무 즐겁지. 우리 교우들이 날 사랑해주니 넘 행복하지요” 삶 은? 글쎄요. 쉽지 않습니다. 살아 가면 갈수록 더 분명해 집니다. 삶 의 문제들이 해결 돼서 행복한 것 이 아니고,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 가 있기에 행복합니다. 교회에 어 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고, 교회에 부어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격할 뿐입니다. 친구하고는 별로 대화도 몇 마 디 나눠보지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우리가 사느라 얼마나 바빠요. 서 로가 급히 다른 일정 때문에 종종 걸음으로 자리를 떠나며 기약 없 는 인사를 합니다. “우리 연락하자! 밥 한번 먹어야지!” 그리고, 또 2 년 후 어떤 모임에서 만나게 될 확 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하지만 다 음 번 만남을 기대합니다. 물론 그 때도 묻겠죠. “어떻게 지내?” “사역 은 어때?” “엉망 진창이야” 한바탕 웃으며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하시는 주님 의 은혜를 기쁘게 나누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BOSTON NEHEMIAH INSTITUTE

평신도신학원 2015 봄학기 개강안내 학기

2015년 봄학기

요일/시간 학사일정 월요일 7:30~ 10pm 화요일 7:30~ 10pm

4/6~5/4 5/11~6/15

장소 Central

학사일정

장소

구약과 복음

Central 신앙생활의 심리와 관계성

강사,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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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진 목사

Harvard PhD. 수료, 구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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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연 목사

BU PhD. 상담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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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5

North

교회, 하나님의 학교

김학수 목사

BU PhD. 실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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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6/9

North

성령의 정체와 역할 그리고 은사

이승현 교수

ANTS 신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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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클라스 :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 | North 클라스 : 나사렛사랑의교회 900 Main St.Reading. MA 01867

수강료 (Tuition Fee) 두 과목: 개인 $180, 부부 $300

한 과목: 개인 $95, 부부 $160

지역교회의 교인이 BNI 평신도 신학원 수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서에 담임목사의 추천 서명을 받아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BNI교무위원회에서 추후 담임목사 또는 담당목사(비한인교회의 경우)에게 수상신청 추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NI평신도신학원 졸업에 필요한 과목은 12과목이며 성서신학 4과목과 선교신학 1과목, 이민신학 1과목을 수강할것을 권장합니다. 작성한 수강신청서와 함께 수강료 Check을 BNI앞으로 만들어 BNI,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로 우편발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는 작성한 수강신청서를 스캔하여 이메일 bosnehins@gmail.com으로 보내 주시고, 수강료 Check은 위의 주소로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 www.bosni.org에서 온라인 수강신청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목회자 추천을 받은 분들과 신학생, 목회자 사모는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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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평균 합격률 8.70% ‘역대 최저’ 하버드 3만7천명 지원 1,990명 합격, 컬럼비아·프린스턴·예일 6%대 기록 [명문사립대 입시결과 분석] 2015년 가을학기 대학 입시가 주요 대학들의 합격자 발표가 종료되면서 사실상 마무리됐다.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비리그 등 명문사 립대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들이 역대 최저 합 격률을 기록하는 등 입학 문이 갈수록 좁아지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별 합격자 발표에 따르면 하버드가 지 원자의 5.33%만 합격해 가장 들어가기 어려웠 고, 합격률 기준 컬럼비아(6.1%), 예일(6.49%), 프린스턴(6.99%), 브라운(8.49%), 유펜(9.9%), 다트머스(10.3%), 코넬(14.9%) 순으로 나타났 다. 올해 아이비리그 8개교에는 총 26만1,159 명의 지원자 가운데 8.70%인 2만2,720명이 합 격함으로써 합격률이 지난해에 비해 0.23%포 인트 낮아져 아이비리그 들어가기가 더 힘들어 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명문대학들의 올 가 을학기 합격자 현황을 분석한다. ■ 하버드 올 가을학기 하버드에는 사상 최대인 3만7,307 명이 지원, 1,990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합격률은 역대 최저인 5.33%를 기록했다. 2014 년 가을학기의 합격률인 5.9%보다도 0.57%포 인트 낮아진 것이다. 하버드측은 3,200명의 지 원자가 고교수석졸업 학생이라고 밝혔다. 절반 정도의 학생이 재정보조를 받게되며 평균적으 로 학부모들은 1만2,000달러의 학비를 연간 지 불하게 된다. ■ 예일 예일대는 올해 3만237명의 지원자 가운데 1,963명이 합격, 6.49%의 합격률을 기록, 지난

해 6.26%에 비해 0.23%포인트 상승폭을 보였 다.

8.70%로 지난해의 8.93%에 비해 0.23%포인트 낮아졌다.

■ 프린스턴

■ 스탠포드

프린스턴대는 2만7,290명이 지원한 가운데 1,908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6.99%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0.29%포인트 하락했다.

올해는 ‘서부의 하버드’라고 불리는 스탠포 드 대학이 하버드를 제치고 명문사립대 중 가 장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올 가을학기 총 4만 2,487명이 지원, 5%에 불과한 2,144명이 합격 했다.

■ 컬럼비아 컬럼비아의 입학 문 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좁 아지고 있다. 올 가을 모두 3만6,250명이 입학 원서를 제출했고 역대최저인 6.1%(2,228명)가 합격통보를 받았다. 2014년 가을학기 합격률 은 6.94%였다. ■ 유펜

■ MIT 세계 최고수준의 공대로 알려진 MIT에는 모두 1만8,306명이 지원, 8.0%(1,467명)이 합격했다. 지난해의 합격률 7.7%에 비해 0.3% 포인트 상 승폭을 보였다.

유펜의 2015년 가을학기 합격률은 9.9%를 기 록, 지난해와 똑같은 수준을 보였다. 지원자수 도 역대 최대인 3만7,267명으로 이중 3,697명 이 입학 문을 뚫었다. ■ 코넬 올 가을학기 아이비리그 스쿨 8개 중 가장 많 은 4만1,907명이 코넬에 지원, 아이비 중 가장 인기 있는 대학임이 입증됐다. 합격률 14.9%로 6,234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가을학기 합격률 은 14%였다. ■ 브라운 브라운의 경우 올 가을학기 합격률이 최근 들 어 가장 낮은 8.49%를 기록했으며 전년도의 8.6%에 비해 합격률이 0.11%포인트 낮아졌다. ■ 다트머스 다트머스의 올 가을학기 신입생 합격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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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April 8, 2015

한,미 국세청 오는 9월부터 납세자 정보 교환 IRS, 자산 축적 과정·현금 흐름 등 파악 추적나서 한국과 미국 오가며 소득활동 하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 FATCA 직격탄 맞을 듯

한국과 미국 정부가 지 난해 3월 체결한 ‘조세정보 자동교환협정’에 따라 두 나라 국세청은 오는 9월부 터 납세자 정보를 교환한 다.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 인과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 권자, 영주권자, 주재원, 5 년이상 체류 유학생 등 미 국 납세자의 5만달러를 넘 는 계좌 정보를 한국의 은 행들이 국세청에 전달하면 이를 IRS에 넘겨주는 방식 이다. 계좌 잔액 기준 시점 은 지난해 7월1일이다. 특히 한국에 거주하거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소득 활동을 하는 미국 시민권자 와 영주권자들이 FATCA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 인다.

현재 한국내 거주 중 인 미국인(영주권자 포함) 은 약 13만명으로 추산된 다. 한국 금융업계가 내놓 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이 보유한 은행계좌수는 5만 여개이며, 이 중 FATCA에 적용되는 5만달러 이상 계 좌는 약 1만개로 추정되고 있다. 올 9월 한국 국세청은 한국내 금융사들이 전달해 준 미국인의 납세코드번호, 사회보장번호(SSN), 계좌 번호, 계좌잔액 등을 모두 IRS에 넘겨준다. 이 정보를 받은 IRS는 자산 축적과 현 금흐름 정보를 입체적으로 파악해 추적에 나선다. FATCA는 해외에 5만달 러 이상 계좌가 단 한 개라

도 있는 미국 납세자(법인 은 25만달러)에게 자진 신 고·납세할 의무를 규정한 것으로 미국 납세자가 외 국 금융회사에 맡긴 5만달 러 이상의 계좌를 IRS에 정 기적으로 보고할 것을 의무 화한 조치다. 미국 납세의무자가 한 국내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것이 드러나면 계좌에 돈이 가장 많았을 때를 기준으로 그 금액의 절반 또는 10만 달러 중 큰 금액을 추징당 한다. 또 계좌 폐쇄 등 고 의로 탈세한 사실이 드러 나면 5년 이하 징역에 세법 상 ‘부정한 방법에 의한 탈 세’ 조항이 적용돼 가중 처 벌된다.

SUN-A Construction

New England Korean News

해외금융계좌법 폐지론 비등 랜드 폴 연방 상원의원, FATCA 폐지법안 상정 국외 거주자들 31% FATCA 부담으로 국적 포기 고민 역외 탈세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5만달러 이상 해외 금융계좌 신고 법(FATCA)이 각종 부작용 과 위헌논란이 불거지면 서 실효성이 도마에 오르 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 의회 에서 이를 폐지하자는 법 안이 발의되는 등 폐지론 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FATCA에 따 라 오는 9월부터로 예정 된 한미 양국 금융정보 교 환제도 시행을 앞두고 미 국 내 반대 움직임에 촉각 을 곤두세우고 있다. 차기 공화당 대권주자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랜드 폴 연방 상원의 원은 최근 ‘FATCA 폐지법 안’(S663)을 의회에 상정 했다. 지난해 7월 FATCA 가 발효된 이후 미국 시민 권자들의 국적 포기가 급 증하는 등 부작용이 커진 데다 원래 의도했던 세수 증가 효과도 크지 않기 때 문이라는 것이다. 폴 상원의원에 따르면 이 법안의 시행 이후 미 국외 거주자들의 해외 금

융회사에 보유 중인 계좌 의 17%가 해지되는 등 그 동안 관행적으로 미 세무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해 외계좌를 운영하던 국외 거주자가 미납세금과 과 태료, 형사처벌을 두려워 해 아예 국적을 포기하거 나 계좌를 해지하는 사례 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법안이 발효 된 지난해에만 미 국외 거 주자 중 3,415명이 영주권 과 시민권을 포기한 것으 로 집계돼 법안 시행 이전 연 평균 482명과 비교할 경우 7배나 급등한 수치 를 보였다. 켄트대학교가 지난 2 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에 따르면 미 국외 거주자 들의 31%는 FATCA에 대 한 부담 때문에 국적 포 기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금융 전문가들은 FATCA로 인해 정부가 얻 는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 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해외 거주 납세자로 구성된 소송단은 이달 중 으로 연방 법원에 FATCA 에 대한 위헌소송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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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부활절 특집

2015년 4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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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교회협의회 부활절연합새벽기도회 설교 전문

절망 속에서 만난 예수 (누가복음 24장 13-35절) 뜻을 풀어 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뭔가를 잃어버리고 가슴 쓸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어려서 아끼던 지우 게 하나, 볼펜 하나 잊어버리고 속상했 던 적이 있습니다. 커서는 하나밖에 없 는 어렸을 적 사진을 고이 간직하던 지 갑을 잊어버리고 정말 가슴 아팠던 적 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기대했던 시험에 낙방 하고 실의에 찬 마음을 추스려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직장을 잃고 자기만을 쳐다보고 있는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 하며 가슴 찢어지는 아픔을 안고 울어 보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꿈에도 생 각하지 못한 고통이 갑자기 다가올 때 사람들은 실망하고 좌절합니다. 절망에 빠진 제자들을 보십시오. 우 리는 어떤 모양으로든 이런 저런 고통 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하늘이 무너 지는 슬픔에 앞이 안 보이는 세월을 살 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찢어지는 가 슴을 안고 고통 속에서 앞이 안 보이는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사 랑하는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내 곁 을 떠나버린 고통스런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런 순간은 아마 다른 사람이 아 니라 정말 나에게 다가오는 이별의 고 통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어느 날 갑 자기 내게서 떠나버린 절망의 때일 것 입니다. 그래요! 모든 소망이 한꺼번에 사 라져버린 그 순간! 앞이 안 보이는 절 망! 그 절망 속에 빠졌다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여기 제자들은 그렇게 허 무한 걸음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우 리도 이런 저런 절망을 경험합니다. 엠 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처럼 말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삶의 궁핍함에서, 오랜 병중에, 버림받고 소외된 삶에서, 제자들은 꿈을 찾았습니다. 필요를 채 워주시고, 병을 고쳐주시고, 소망을 주 시고, 때로 먹을 것도 챙겨주시는 나사 렛 예수 그리스도를 3년 넘게 따르면서 참 좋았습니다. 그분께는 전에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입을 통해 영의 말씀을 듣고 하늘을 보았습 니다. 엄청난 마음의 위안을 얻었습니 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오로지 땅만 쳐 다보고 살았던 삶이 이제 하늘을 바라 보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분으로 인해 온 이스라엘이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릴거라고 확 신했습니다. 그 옛날 다윗의 영화를 다 시 누릴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그분만을 따랐 습니다. 어린 나귀 새끼를 타고, 볼품 없는 모습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던 때도, 나사렛 예수가 왕이심을 믿고 의 심하지 않았습니다. 호산나 외치며 왕 의 오심을 기뻐했습니다. 모두가 그분 이 온 이스라엘을 해방하실 분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대제사장들의 재판을 받고, 빌라도의 군사들에게 이끌려 십 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겁니다. 3년 넘 게 수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따랐지만, 죄인들의 틈바구니에서 죽어간 그분은

아무도 구원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도 아무런 힘도 없이 죽어갔습니다. 그러나 더 실망스러운 것은, 그분의 시체조차도 없어지고 흉흉한 소문만 나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분이 살 아나셨느니, 없어졌느니 하는 소문들 이 가득했습니다. 절망 가운데 앞이 안 보이자 제자들은 떠나기로 결심했습니 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 이 두 사람이 엠마오로 내려가던 길이었습니다. 깊은 실망을 하면 가.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나. 앞 안 보입니다. 다. 심지어 구원자 예수도 못 알아봅니다. 삼년이 헛된 세월이었다고, 헛된 주 를 따랐다고 떠들었지만 빈 가슴만 더 텅 비어울림만 커졌습니다. 이 때 부활 하신 예수께서 절망에 빠진 제자들과 동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슨 토론을 하고 있는지 물으셨습니 다. 그러자 제자들은 기가 막히다는 듯 예수님께 예수님이 고난당하신 이야기 를 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오면서요 몇일 동안 그곳에서 있었던 일을 모르 냐고 묻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예 수님께 둘 중 한 사람인 글로바가 고 난의 주인공 예수님께 예수님의 고난 을 이야기하며 그분의 죽음을 이야기 합니다. 예수님께 예수 이야기를 합니다. 그 분은 나사렛 예수요, 하나님 앞에 사람 들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였 다고,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였다고, 그분이 이스라엘을 속 량할 자라고 믿었었노라고, 그런데 더 기막힌 것은 여인들 몇이 새벽에 무덤 에 갔다가 시체는 보지 못하고, 부활했 다고 전하는 천사들을 보고 왔다고, 제 자들 중에 몇이 무덤에 가서 예수의 시 신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왔다고 말 합니다. 얼마나 기가 막힌 일입니까? 3년 동 안 밤낮 가르쳤는데, 3년 동안 밤낮 함 께 했는데, 고난 당하시고 죽으실 것을 말씀하시고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는 데, 믿지 못하고 실망하여 떠나는 제자 들을 보며 얼마나 기가 막히셨을까요?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미련한 자 들이라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라고 말씀합 니다. 25절을 보세요. “이르시되 미련 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 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말씀을 들어 야 합니다. 그러나 들어도 깨닫지 못하 면 문젭니다. 말씀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복음을 설명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이 뜨거 워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39:3은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 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는다 했습니다. 이사야는 50:4에서 “주 여호와께서 학 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 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고 외 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만군의 하

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 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15:16) 말씀하고, 또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 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20:9). “나 여호와 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 지 아니하냐”(렘23:29)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도 말씀을 강론하며(행 17:2-3)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 다. “뜻을 풀어 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 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 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행 17: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 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 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 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4:12), 말씀을 들어 야 합니다. 그래야 삽니다. 예수께서 저 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셨습 니다(눅24: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을 만나 야 합니다.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 야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제자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예수님 과 함께 만찬을 나눴습니다. 만찬을 나 누던 중 떡을 떼어 주시는 예수님의 손 을 보았습니다. 못자국 난 그 손을 보는 순간 모든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그리 고는 주님은 거기 계실 필요가 없었습 니다. 제자들은 일어섰습니다. 가던 길 을 돌이킨겁니다.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가던 길을 멈추 고 돌아갈 수 있습니다. 절망으로 가득 했던 삶이 새 소망으로 가득해집니다. 떠났던 아내가 돌아오고, 떠났던 남편 이 돌아오게 됩니다. 떠났던 자녀들이 돌아오게 됩니다. 누가 압니까? 떠났던 재물도 돌아오는 복을 누리게 될지 말 입니다. 예수를 만나십시오. 부활하신 주님 을 만나십시오. 엠마오로 내려가던 길 을 멈추고 주님의 피묻은 손을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 인생 바꿀 수 있습니 다. 절망의 길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고 통스런 발걸음을 멈추어야 합니다. 우 리는 너무 멀리 와버렸습니다. 예수님 을 버리고 너무 와버렸습니다. 이제 말 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교회는 세속 화되고, 설교는 세상 이야기로 가득하 고, 강단은 무너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수많은 제자들이 교회를 떠나 세상 으로 나아갑니다. 한국 교회가 무너지 고 있습니다. 교회들이 하루에도 몇 개 씩 문을 닫고 있습니다. 엠마오로 내려 가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보이 지 않아서입니다. 주님의 십자가가 부 끄럽게만 느껴집니다. 복음을 말하는 것이 왠지 구태한 듯 느껴집니다. 자신 있게 예수 믿는다고 말하기가 부끄러운 세상입니다. 그래

서 엠마오로 내려갑니다. 그동안 교회 를 나갔던 것이 억울합니다. 헌금을 하 고, 봉사하던 나날들이 정말 억울합니 다. 그래서 엠마오로 내려갑니다. 이제!!! 주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실 때가 되었습니다.그분이 말씀하게 해야 합니다.주님의 고난을 말씀하시고, 주 님의 부활을 말씀하시고, 주님의 재림 을 말씀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십자가 를 이야기하면 부끄럽고, 회개를 이야 기하면 지혜롭지 못하고 미련하고, 재 림을 이야기하면 이단처럼 생각하는 풍조가 사라져야 합니다. 주님이 오셔 서 말씀하시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 회가 살아나고, 강단이 살아나야 합니 다. 우리 가슴이 뜨거워져야 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우리 가슴이 뜨 거워집니다. 못박히신 두 손과 두 발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엠마오로 가던 길을 예루살렘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길은 예루살렘으로 향해야 합 니다. 그래서 함께 십자가의 고난을 이 야기하고, 회개를 전파하며, 부활을 전 하고, 재림하실 예수를 전해야 합니다. 작년 말 시사회를 필두로 올 초 개봉 한 셀마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그 주제 곡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 려버린 영화입니다. 흑인들의 자유로운 투표권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건 투쟁을 이끌었던 마틴 루터 킹 이야기입니다. 알라바마의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 행 진을 그렸습니다. 그들의 무저항 투쟁은 백인 경찰들 에게 무참하게 짓밟혔습니다. 수 많은 자들이 다치고 죽었습니다. 지미 젝슨 이라는 죄 없는 젊은이도 죽었습니다. 그 죽엄 앞에서 모두 실의에 빠져 절 망하고 있을 때 마틴 루터 킹은 외쳤 습니다. 언제 이 어둠이 그칠지 물으시겠죠? 지금 이 자리에서 대답해드리죠. 비록 눈물이 있고 고통이 따르겠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자유는 언제 오나요? 곧, 바로 곧 옵니다. Soon, and very soon! 우리가 씨를 뿌린대로 거둘 것이기 때 문에 .... 자유는 언제 오나요? 곧, 바로 곧 옵니다! Soon, and very soon! 어떤 거짓도 영원히 설 수 없기에 .... 자유는 언제 오나요? 곧, 바로 곧 옵니다! Soon, and very soon! 그분은 진노의 포도주가 쌓여있는 포 도원을 짓밝고 계십니다. 주님의 진리는 영원합니다. 주님은 곧 오실 것입니다. 주님은 곧 오실 것입니다. 주님은 곧 오실 것입니다! 그분은 공포의 검을 내리치실 겁니다. 아멘! Glory Hallelujah! Glory Hallelujah! Glory Hallelu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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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8, 2015

문학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오페라 산책

비바 디바 (Viva Diva), 자랑스러운 한국 소프라노 (1) 뉴욕 메트의 홍혜경 여사가 5월에 보스턴에서 독주회를 연답니다. 이 기회에 세계 오페라 무대를 석권하고 있는 삼총사인 홍혜경, 신영옥, 조수미를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2회분 기사를 썼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홍혜경

신영옥

뉴욕 메트 오페라(Metropolitan Opera) 에서 활 약하고 있는 국제적 소프라노 홍혜경 여사가 보스 턴을 방문한다. 보스턴 한국 예술 협회 (회장: 김병 국) 의 후원으로 뉴잉글런드 음악 대학의 조던 홀 (Jordan Hall)에서 5월 28일에 독주회를 갖게 되었 다. 조던 홀은 고풍이 풍기는 아담한 음악당인데 음 향 효과가 좋기로 유명하다. 심포니홀(Symphony Hall)처럼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은 조던 홀은 성악 독주회에 딱 알맞는다. 뉴욕 메트 오페라 하우 스의 웬만한 좌석에서 보다도 더 잘 보고 들을 수 있다. 뉴욕에 가서 들으려면 경비도 보통이 아니다.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다. 이 기회를 통해, 세계적 디바(Diva)로, 세계적 프 리마돈나(Prima Donna)로 불리우는 한국 출신 여 성 명가수들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어서 펜 을 들었다. 한국 여성은 대단하다. 박세리 골프 선수가 열풍 을 일으킨지 17년에, 미국 골프장은 한국 여성 선수 들의 독 무대가 되었다. 일이삼등을 모두 한국 선수 가 차지할 때가 비일비재하다. 음악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정경화 바이올리니스 트가 국제적 무대에 선 이래로 수많은 기악 주자가 탄생하였다. 장영주(Sarah Chang)는 현재 세계적으 로 가장 재능 있는 연주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 다. 메뉴힌(Yehudi Menuhin)은 그녀를 “내가 지금 껏 들어 본 이들 가운데 가장 대단한, 가장 완벽한, 가장 이상적인 바이올리니스트다” 라고 평가했다. 장한나(Hanna Chang)도 있다. 11살에 로스트로 포비치(Rostropovitch) 첼로 경연 대회에서 최우수 상을 받았다. 로스트로포비치는 “무대를 보는데 첼 로가 혼자서 걸어나오는 줄 알았다. 깜짝 놀랐다” 라고 했다. 현재 지휘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오페라계에서는 세명의 여성 가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홍혜경(Hei-Kyung Hong,1959), 신영옥(Youngok Shin, 1961), 조수미 (Sumi Jo, 1962) 이다. 세 가수가 모두 예술면에서 도 음성면에서도 완숙기에 들어섰다. 홍혜경과 신 영옥은 메트 오페라를 근거로 하고 있으며 조수미 는 이탈리아를 본거지로 두고 있다. 메트 1995년 시즌에 신영옥과 조수미는 베르디 <리골레토>의 주역 질다(Gilda)에 동시 캐스팅되 었다. 관객들은 비슷한 듯 다른 듯한 두 동양인 소프 라노의 연기에 매료되었다. 질다가 “사랑스러운 이 름이여”(Caro nome)를 부른다. 공작의 신하들이 무 대에 나타난다. 질다를 본 신하 중 한사람이, “요정 인가, 천사인가”(A fairy or an angel)한다. 조수미는 요정에, 그리고 신영옥은 천사에 좀 더 가까운 편이

조수미

아니었을까 라고 누가 평했다. 마침 그때 소프라노 홍혜경도 모차르트 <이도 메네오>의 일리아(Ilia) 공주 배역을 맡았다. 한국 이 낳은 세 수준급 소프라노가 동시에 메트 무대 에 서게 된 진기한 기록을 만들었다. 한국 언론들 이 흥분의 도가니에 쌓였음은 물론이다. 세 천상의 디바(Diva) 들을 간단히 비교해보자. 조수미는 콜로라추라(coloratura) 소프라노이다. 높은 음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장식음이 많 은 아리아를 특히 잘 부른다. 모차르트 <마술 피 리> 에 나오는 ‘밤의 여왕’ (Queen of the Night) 이 한 예이다. 홍혜경은 서정(lyric) 소프라노이다. 기교보다 는 서정(抒情)이 넘치는 아리아를 특히 잘 부른다. 푸치니 <라보엠> 에 나오는 ‘남들은 저를 미미라 고 불러요’ (Si, mi chiamano Mimi)를 들 수 있다. 신영옥은 서정 콜로라추라(lyric coloratura) 소 프라노이다. 조수미와 홍혜경 사이가 아닐까 한다. 베르디 <리골레토> 에 나오는 ‘사랑스러운 이름 이여’(Caro nome)가 한 예이다. 이들이 부르는 위의 세 아리아를 유튜브(YouTube)에서 들을 수 있다. 홍혜경부터 시작한다. 1984년 뉴욕 메트에 온 관심이 집중되었다. 모차르트 <티토왕의 자비>라 는 오페라 때문이 아니었다. 지휘를 맡은 마이스트 로(Maestro) 리바인(James Levine) 때문도 아니었 다. 메트 역사상 처음으로 동양인이 주역(主役)으 로 무대를 밟았기 때문이다. 홍혜경의 세르빌리아 (Servilia)는 청중을 완전히 매료하였고 뉴욕타임즈 지를 비롯 미디어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3년후에 푸치니 <라보엠>의 미미(Mimi) 역을 맡으면서부터 20여개의 배역을 소화하며 메트 부 동의 주역으로 입지를 견고히 해왔다. 작년에 데 뷔 30주년을 맞았다. 뉴욕 메트가 주 무대이지만 이탈리아의 라스칼라를 비롯, 런던, 비엔나, 파리 의 세계적 무대에서도 출연하고 있다. 1995년 광복 50주년기념 전국 순회공연에서는 플라시도 도밍고와 공연하였다. 1998년 김대중 대 통령 방미시 백악관에 초청되어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고,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는 안드레아 보첼 리와 같이 공연했다. 2002 한일 월드컵 본선조 추 첨행사에 초청되어 전세계 10억 인구가 그녀의 노 래를 시청했고, 그해 겨울 백악관 앞 광장에서 가 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는 클래식 음악가로 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다. 2006년에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 타(Violetta) 역을 맡았는데 메트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계통 가수가 비올레타를 부르게 되었던 것

이다. 15세에 도미, 장학금으로 줄리아드 학교를 졸 업했다. 줄리아드에 있을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1981년에 작곡가 메노티의 초대로 이탈리아의 스폴레티 축제에서 정식으로 처녀 출연을 하게 되 었다. 줄리아드 교수의 말대로 수잔(Susanne Hong) 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하였다. 한국 이름은 발음하 기 힘들다고 지어 준 이름이었다. 줄리아드의 한국 친구들이 이구동성으로 아름다운 한국 이름을 써야 한다고 해서 그 다음부터 본래의 이름을 고수하였 다고 한다. 또 1982년 메트로폴리탄 콩쿠르 우승, 1983년 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4인의 젊은 성악가로 살츠부 르그 축제에 초청을 받아 카라얀의 오페라 클래스 에 참가하였다. 2007년은 다사다난한 해였다. 노만 빈센트 필 상(Norman Vincent Pearle Award)을 받았다. 필은 목사로서 <긍정적 사고의 힘>이라는 책을 써서 ‘ 긍정적 사고’라는 새로운 말이 생겼다. 용기와 끈기 와 성실로서 시련을 이겨내는 사람들에게 주는 상 이다. 동양인으로서 많은 애로를 극복하고 극히 서 양적인 오페라계를 석권하였기 때문에 받게 되었 을 것이다. 메트 기관지인 <오페라 뉴스>(Opera News) 7 월호의 표지를 장식했고 특집 기사가 게재되었다. 불행하게도 부군이 암에 걸렸다. 모든 공연을 취 소하고 부군을 지성껏 돌보았지만 부군은 일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세 자녀를 남겨둔 채 타계하였다. 계속 무대 생활을 접어 놓고 2년 동 안이나 부군을 애도한 후에야 무대를 다시 밟았다. <오페라 뉴스> 7월호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간단 히 소개한다. 홍혜경의 할아버지는 미국 전도사와 함께 교회 를 지었다. 미국 전도사는 일본 강점기에 쫓겨나면 서 작은 올간을 주고 떠났다. 그래서 작은 아버지 어머니들이 모두 그 올간을 배웠다. 이리하여 서양 음악이 그녀의 가정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서 양 오페라가 무엇인지는 미국에 와서야 알게 되었 고 줄리아드에서 몬테베르디의 <올페오>에 출연하 면서 오페라 가수가 자신의 천직(天職)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줄리아드에 9년 동안 있으면서 많은 선생들한테 배웠다. 음악 말고 배운 것은 가정이 중요하다는 것 이었다. “몇십년 지나면 아무도 홍혜경이 누군지 모 르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가족이 있어요. 제일 중요 한 가족이지요. 제 유산은 자식들이고 그들의 자식 들입니다.” 줄리아드에 처음 왔을 때 별별 별명을 다 들었다. 얼굴이 둥글 넙적하다고 ‘피짜 페이스’(Pizza Face), 동양 학생 치고는 매력적이라고 ‘코리언 밤셸’ (Korean Bombshell), 등등. 그때만 해도 아시아에서 온 학생들이 인정을 받 지 못했다. 일본이 경제 강국이 되면서 스시, 챂스틱 에 호기심을 갖게 된 서양인들이 아시아 학생들을 재인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국적 존재가 되지 않 으려고 부단한 노력을 했지요. 완전에 가까운 목소 리가 나올 때 까지요.” 마지막으로 “제가 그동안 얻은 경험과 예술은 너 무나 귀중합니다. 이것을 전수(傳授)하는 것이 제 의 무이고 즐겨 하고 싶은 일입니다.” (계속)


부동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8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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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3~4월 중순 ‘높은 가격’에 빨리 팔려 전국이 대학농구 챔피언십에 열광 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주택매매 시 즌도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봄철에 집을 내놓고 여름철 이전에 파는 것이 정석이라는 것은 웬만한 셀 러도 다 아는 사실. 그러나 정확히 봄철 언제쯤에 집을 내놓아야 가장 빠르게, 그것도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을지는 부동산 전문인조차 정확 히 예측하기 힘듭니다. ■ 3월 중순~4월 중순 ‘황금 타이 밍’ 여름철 수요를 잡기 위해서는 연초 에 집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쯤은 부동산 에이전트가 아니라도 누구 나 아는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인 터넷으로 연중 365일 매물검색이 가능해져 매물 샤핑이 연말 또는 연초부터 시작되는 추세로 집을 내 놓을 때 특별히 정해진 시기가 없 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조사 결과에서 일년 중 집을 내놓기에 가장 유리 한 시기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 인 부동산 업체가 주택 매물 수요 와 공급 변동, 주택매매가 등의 자 료를 분석한 결과, 3월 중순~4월 중순에 집을 내놓았을 때 빨리, 높 은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

습니다. 지역별로 기후와 주택시장 사정에 따라 황금 타이밍에 조금씩 차이는 발생합니다. ■ 빨리, 비싸게 팔린다

바이어들은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 을 때까지 하루에도 수차례씩 매물 검색을 실시한다. 과거에는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매물검색을 의뢰한 뒤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 다. 그러나 이제 그럴 필요 없이 각 종 인터넷 기기로 원할 때마다 매 물검색이 가능합니다.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 사이에 집을 내놓을 때 유리한 이유는 딱 두 가지입니다. 이 시기에 집을 내 놓은 셀러들은 집을 비교적 빨리, 높은 가격에 팔았던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내놓은 집이 팔리지 않고 시장에 오래 머무를수록 매매가격이 떨어 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 집 을 팔야 한다면 빠른 시일내 에 팔 수 있는 3월 중순~4월 중순의 황 금 타이밍을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검색할 때마다 새로 나온 매물이 상위에 오르면서 바이어들의 눈길 을 끄는데 가능하면 경쟁 매물보 다 나온 시기가 짧아 상위에 머무 를수록 유리합니다. 인터넷 매물검 색이 보편화되면서 새 매물과 구 매물 간 교체시기가 짧아져 집을 내놓는 리스팅 타이밍을 잘 잡아 야 합니다.

황금 타이밍에 집을 내놓은 셀러들 은 다른 시기에 집을 내놓은 셀러 들보다 평균 약 4,000달러 높은 가 격을 받았고 판매시기도 평균 약 15%나 앞당겼습니다. 타이밍에 맞춰 집을 내놓을 샌프라시스코와 같은 지역에 평균 약 2만2,000달러나 더 가격에 집을 팔 수 있었던 것 조사됐습니다.

1년 중 매물이 가장 많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는 2월 말부터 시작됩 니다. 남들보다 빨리 집을 내놓아 야 한다는 경쟁심 때문에 2월 마지 막 주부터 3월 초까지 ‘매물 소나 기’ 시즌이 발생합니다. 만약 매물 소나기 시즌에 동참하게 되면 매물 검색 웹사이트 상에서 구 매물로 전락하는 시기도 그만큼 빨라지게 마련입니다.

■ ‘리스팅 소나기’ 3월 초는 피해 야

매물 정보가 거의 실시간으로 등록 되기 때문에 새 매물이 올라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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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 그만큼 뒤로 밀려나는 것입니 다. 대신 매물 소나기 시즌을 잠시 피해 3월 말이나 4월 초쯤 집을 내 놓으면 새 매물로 등록될 수 있는 기간도 그만큼 늘어나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대출문의 증가시기 집을 보러오는 사람은 많은데 막상 사겠다고 나서는 바이어가 없으면 셀러나 에이전트나 모두 지치기 쉽 습니다. 집을 너무 일찍 내놓으면 이처럼 집 구경에만 관심 있는 ‘구 경꾼’만 모으기 쉽습니다. 집을 빠 른 시일 내에 팔려면 집을 구입할 준비가 되어 있는 ‘진지한 바이어’ 를 찾아야 하는데 진지한 바이어의 기준 중 하나가 모기지 대출 사전 승인을 받았는지 여부입니다. 모기지 대출은행으로 주택 구입 대 출관련 문의가 늘어나기 시작하는 시기가 바로 4월 초로 나타났습니 다. 세금보고 등을 통해 개인 재정 이 어느 정도 파악되는 시기인 4월 초에 모기지 대출 사전승인도 급증 하는 만큼 이 시기가 지나야 진지 한 바이어가 시장에 나오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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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STUDENT ESSAY

Wednesday, April 8, 2015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Student Essay

All alone By Min Park (9th Grade, Newton South High School) [Explication for “All Alone”]

All alone Even in the snow, every morning Chester would trot and run free Until he was forced to go back inside. He would try to gulp down his water with his tiny tongue and breathe heavy breaths and waggle his tail He wailed when he was alone, which was most of the time during the day He barked with joy when the clock hit five And the keys would turn in the lock and he would hear the thumps and the click of the lights But was shushed instantly for the happy barks and was jammed into the his tiny black crate When they had smiles on their faces They would let Chester out of his tight space Chester was a toy thrown away when not needed and sitting, rolling and jumping for their joy That night, Chester heard muffled voices while he slept He let his tongue out and breathed quietly in his tiny space So he was quiet and not shushed again It was lonely, cold and dark in the basement But he was still happy that he had a family His little stomach breathed heavily while he rested his little head on the edge of the metal racks Chester was driven for a long time and they let him down in the cold snow Chester ran around excited It’s been too long since he got to go outside! But soon, they went into their car Chester sat outside the door, looking intently at the eyes that looked away and was left alone In the cold snowy winter in the woods He chased the big grey van as best as he could barking as loud as he could for them to turn their head back around But they were too fast for him. Soon Chester couldn’t see anything Not even light He waited and waited, but they never came back. He whimpered with fear and shrinked his size and licked his little paws and shivered Chester cried cautiously, cuddling comfort

My first poem portrays abandoning which is represented by a dog named Chester. This poem is a story about a dog getting abandoned after the owner decides not to take care of him anymore. The dog’s name is Chester and he represents not only a dog but also any living thing that we tend to throw away without appreciating it’s values. I tried to follow a similar writing style to what Robert Hayden does in his poem “Those Winter Sundays”. Hayden’s poem has a similar idea of not getting appreciated in the family. In his poem, the speaker says “No one ever thanked him” in the first stanza. I also wrote about how Chester is never appreciated. “But was shushed instantly for the happy barks and was jammed into the his tiny black crate” is similar to what Robert Hayden wrote in his poem. I also started with the line “Even in the snow, every morning” to contrast with “Sundays too my father got up early”. The words “even” and “too” gives an idea of the repetitiveness of the happening. I used two punctuations in this poem, an exclamation point and a period. The exclamation point was used in “It’s been too long since he got to go outside!” This added excitement to the phrase and showed how happy Chester was to be outside. I did not use any other exclamation

points to contrast with the speaker, and Chester’s thoughts. I used a period after “He waited and waited, but they never came back.” to incorporate the idea of how the family’s minds were set on getting rid of Chester. The period adds a serious tone to that sentence. I chose the title “All Alone” to let the reader acquire a sense of what the poem is about before they read it. In the beginning of this poem, Chester has a family, but at the end Chester is left by himself which shows the end result of Chester being all alone. Also, there is a factor of Chester being separated with his siblings when he was a baby and become adopted to a new family, which makes him all alone from his siblings. I want the reader to feel pity for Chester while reading this poem and feel sad for him. This poem should also let the readers experience some guilt for dog owners because Chester’s entire life revolves his owners, while Chester is only a small part of their life, if any. I got the idea also from “Those Winter Sundays” but the difference is that in Hayden’s poem the speaker realizes how the father was so unappreciated, while in my poem, the speaker is neutral and the family does not realize any sort of sympathy or understanding for Ch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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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4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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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재정 칼럼 Series(7)

사랑을 전하는 도구 생명보험의 종류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

Life insurance 는 크게보아서 term life insurance와 whole life insurance로 나눌수 있습니 다. 여기서는 간략하게 중요point로 요점만 말 씀드리겠습니다. 1. 우선 Term life insurance는 Pure life라고 불리는 일정기간만 cover되는 temporary protection으로 가장 낮은 premium으로 max coverage를 제공합니다. 보통 가입할수 있는 maximum age가 있고 renew가 안될수도 있 습니다. 그리고 Cash value나 living benefit 이 없고 보장만 되는 순수한 의미의 생명보 험입니다.

2. Whole life Insurance는 보장과 동시에 투 자가 되는것으로서 원금과 더불어 이자와 배 당금이 추가가 됩니다. Cash value가 생깁니 다. 보통 Level premium으로 가입당시 나이 를 기준으로 한 premium이 policy기간동안 동일합니다. Death benefit은 가입기간동안 guarantee됩니다. Cash value는 premium이 적립되어 생기고 interest와 배당금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투자기간동안 불어난 이익금은 Tax가 deferred됩니다. Living benefits은 cash value를 담보로 loan을 받을수 있고 중간에 해 약하드라도 cash value를 받을수 있으며 아무 용도나 원하는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 Straight life : 보통말하는 생명보험으로 Continuous premium whole life로서 death 까지 premium을 내고 benefit을 받습니다. - Custom whole life : 100세 되기전(통상 은 퇴시점)까지 premium을 paid-up하고 그이 후 죽을때까지benefit을 갖습니다.

- level term & annual renewable term : policy기간동안 premium이 변하지 않고 똑같고 사망시에 보험금을 지급받습니다. Annually renewable은 초기에는 보험금이 아주 싸지만 정해진 기간동안 매년 premium이 변합니다.

- Flexible premium policy : 1) universal life insurance Flexible premium adjustable life insurance로 서 premium을 increase할수 있고 death benefit도 increase할수 있습니다. 2) Equity index and indexed life Cash value가 equity index에 따라 변하고 face amount는 inflation에 따라 증가할수 있 습니다.

- Decreasing Term : Death benefit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Mortgage or other debts를 담보할때 쓰입니다.

- Variable life insurance : premium을 stock 등에 투지하는것으로 Cash value가 투자한 증 권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minimum guar-

antee가 있고 투자성과에 따라 cash value가 크게 증가할수 있습니다. inflation을 cover 하기위해 할수 있습니다. 3. Special policy - Joint life ( first-to-die) : 두사람이상을 동시 에 insure하는것으로 평균나이를 기준으로 하 고 누구든 먼저 죽으면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Premium은 개인으로 드는것보다 싸고 보통 부부간에 들지만 mortgage protection이나 partner간 buy-sell agreement등 business용 으로도 할수 있습니다. - survivorship life ( second-to-die or last survivor) : Joint life와 비슷한데 다른것은 두 사람중 누구든 나중에 죽은 사람에게 보험금 을 지급합니다. Premium은 joint life보다 싸 고 estate tax용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외에 각 보험에 따른 여러가지 혜택으로서 여러종류의 rider와 option이 있습니다. 생명보험은 종류도 많고 각각의 조건에 따라 혜택도 달라질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 담하여 각각의 처지와 실정에 맞는 것을 설정 하여야합니다. 혹시 얘기하고실은 주제나 궁금사항이 있으 면 언제든지 상기 연락처로 연락하시면 언제 든 개별상담이 가능합니다. 각자에 맞는 보험 과 그에 해당하는 premium을 을 즉시 quotation해줄수 있습니다. 상담내용은 비밀유지하 니 안심하십시요 다음회에는 은퇴와 관련하여 annuity를 포함 한 retirement pla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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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8,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오전 10시 평일미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화) 오전 10시30분 (목) 오후 7시30분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oreanSociety of NE

2015년 4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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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듀크, 위스콘신 잡고 미 대학농구 (NCAA) 정상 등극 위스콘신 68대63 제치고 5번째 타이틀, 막판 뒤집기 성공 전국 최강자리 호령

▲ 듀크 선수들이 6일 NCAA 결승에서 우승하고 5번째 내셔널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한 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AP>

듀크대학이 2015년 전 미대학농구선수권 남자부 디비전1 우승을 차지했다. 듀크는 지난 6일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카 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 린 대회 결승전에서 위스 콘신대학을 68-63으로 제 압했다. 이날 승리로 듀크 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3월의 광란’ 토너먼트 최정 상에 올랐다. 통산 5번째 우 승이다. 이날 인디애나주 인디 애나폴리스에서 벌어진 결 승에서 듀크는 지난 4일 준 결승에서 대학 농구 파죽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우승 1순위로 꼽혔던 캔사스를 누르고 7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 위스콘신을 맞아 한 때 9점차까지 끌려가는 힘 겨운 경기를 벌였으나 막판 저력을 되살려 내면서 힘겨 운 역전승을 일궈냈다. 반면 위스콘신은 후반전 초반 골밑과 외곽슛을 잇달

아 터뜨리며 경기 종료 10 여분까지 듀크를 몰아붙이 며 대망의 챔피언을 향한 순풍에 돛을 다는 듯 했으 나 경기 막판 피곤한 기색 을 보이며 듀크의 다양한 공격에 말려 맥없이 무너지 고 말았다. 두팀는 결승전답게 젊 은 대학생들의 힘과 패기를 앞세워 보기 드문 명승부를 연출했다. 양팀은 전반전을 31대 31 동점으로 마쳤다. 결승 전에서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친 경기는 1988년 캔사 스와 오클라호마 이후 처음 이다. 그만큼 창과 방패가 잇달아 번득이는 멋진 한판 승부의 절묘한 공방전이 치 열하게 전개됐음을 보여주 는 점수였다. 이어 후반전에 돌입하면 서 위스콘신은 올시즌 내셔 널 최고의 선수로 뽑힌 장 신 포워드 프랭크 캐민스키 의 외곽과 골밑슛이 잇달아

터지면서 듀크를 강하게 몰 아 붙였다. 위스콘신은 후반 13분을 남겨 놓고 48대39 9포인트 차 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타임아웃으로 잠시 숨을 돌 리고 나선 듀크의 무서운 맹추격으로 한치 앞을 보기 힘들 정도의 접전이 시작됐 다. 전반까지 잠잠했던 듀 크의 그레이슨 앨런과 타이 러스 존스의 3점슛과 골밑 슛이 터지면서 캐민스키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의 위스콘신을 꽁꽁 묶어 버리 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양팀은 쫓고 쫓기는 경기에 돌입했다. 경기 종료 6분58초 남겨놓 고 54대54 동점이 됐고 5분 25초에는 듀크의 역전이 시 작됐다. 6분여 만에 듀크가 위스콘신을 따라 잡은 것이 다. 듀크는 경기 종반 7분 동안 14대9로 앞서며 팀의 5번째 내셔널 챔피언 타이 틀을 따냈다.

장동민 무도 식스맨 확정? “김태호 PD, 나도 모른다!” 장동민 측, 최종 식스맨 NO, 단독 녹화 없었다

개그맨 장동민 측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 도전’ 식스맨으로 최종 낙 점 됐다는 보도에 대해 “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장동민 측 관계자는 7일 TV리포트에 “결정된 것이 없다. 식스맨이 아니다”라 며 “5인의 후보가 다 같이 녹화를 진행했을 뿐, 홀로 촬영한 적이 없다”고 전했 다. 이날 세계일보는 “무한 도전 식스맨으로 장동민 이 결정돼 이미 촬영을 마 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 도한 바 있다. 또 관계자

의 말을 빌어 “MBC측이 장동민을 식스맨으로 정 하고 6명 멤버가 나오는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안다” 고 했다. 하지만 장동민 측은 “아 직 결정된 것이 없다. 단독 으로 촬영한 적도 없기 때 문에 무한도전 식스맨이 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는 장동민 이외에도 광희, 강균성, 홍진경, 최 시원 등이 있다. 이들은 최 근 멤버 5인과 짝꿍 특집 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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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8,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5 한인사회 게시판 여러분이 남겨준 그 짧은 한마디가 한인사회의 하루를 미소짓게 만듭니다....

내마음이 메마를때면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가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는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 이해인 글 중에서 -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 진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저마다 의미있는 삶을 살고자 마음을 가다듬는 때 누가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는 말에 관심을 두겠는가? 험담은 가장 파괴적인 습관이다. 입을 다물어라 인간과 동물의 두드러진 차이점은 의사 소통 능력이다. 오직 인간만이 복잡한 사고와 섬세한 감정, 철학적인 개념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귀한 선물을, 사랑을 전하고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불의를 바로 잡는데 써 왔는가? 아니면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멀어지도록 했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 줄 좋은 말이 없거든 차라리 침묵을 지켜라. 화제를 돌려라 험담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나쁜 마음을 먹고 말하는 쪽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듣는 쪽이다. 대화가 옳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때는 스포츠, 날씨, 경제 등 안전하고 흥미로운 화제로 바꾸어라. 험담이 시작될 때마다 다른 이야기를 꺼낸다면 상대방은 험담을 해도 아무 소득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의할 것이다. 믿지마라 법정에서 증인이 해서는 안될 말을 검사가 교묘하게 유도했을 때, 배심원들은 지금 들은 말을 무시하라는 판사의 요청에도 쉽게 그 말을 지우지 못 한다. 그 말은 이미 배심원들의 뇌리에 또렷하게 새겨졌기 때문이다. 들은 사실을 믿지 않기란 어렵다. 하지만 험담을 들었다면 믿지마라. 험담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용서하는 방법을 개발하라 링컨 대통령은 자기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장관들 때문에 좌절과 분노를 느끼면 그 사람들 앞으로 온갖 욕설과 비난을 퍼붓는 편지를 쓰곤 했다. 그리고는 편지를 부치기 직전에 갈기갈기 찢어 쓰레기통에 버림으로써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 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분노와 증오를 극복해라. - 좋은 글 중에서 -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보 특별기획

2015년 4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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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본 칼럼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으로“대학 2.0시대, 성공 DNA를 주입하라”의 저자 강호주(힘있는 글쓰기 연구소 ) 소장이 이 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과 멋진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인회보 독자, 특히 보스턴에서 힘든 유학생활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보내온 컬럼이다. [저자 소개] 강호주 소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UBITIZN 마케팅팀 이사,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센터 강사 등을 거쳐 현재 힘있는글쓰기연구소 부소장, 중앙일보 NIE연구소 마인드맵 전문강사, 수원여대 겸임교수, 한국TC협회(Technical Communication)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4장: 스트레스 및 건강 관리 (4) 2)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단시간 내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장 기적으로 신체뿐 만 아니라 심리적인 건강도 얻을 수 있다.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운동을 하면 폐활량도 늘어나고, 혈액의 순환이 빨라져 피가 깨끗해져 피가 엉겨서 생기는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로 산화되어 군살이 빠져 원하는 몸매를 가질 수 있다. 건강한 신체는 성공적인 대학생활의 기초와도 같은 것 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대학생활의 밑거름을 다지겠다고 마음 을 먹었으면 다음의 조언을 읽고 자신만의 운동계획을 <표 9: 나의 운 동 계획>를 통해 세워보도록 하자. 첫째, 현실적인 목표를 계획하자.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마라톤을 완주할 수 없다. 또한 무거운 역기를 수십 차례 드는 것도 무리한 계획 이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 가는 계획을 짜 야 한다. 또한 자신의 운동능력이 어떤지 의심이 가는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은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운동은 최대 운동 능력의 50%~80% 정도의 운동 강도가 가장 이상적이다.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은 운동 강도를 50%이상 넘기면 몸에 무리가 온다. 운동을 하면서 서서히 강 도를 높여야 한다. 운동은 한번에 최소한 20분 이상하고 일주일에 3~5 회가 적당하다.

둘째, 운동하기 편한 시간과 편리한 장소를 선택하여 계획을 짜도 록 하자. 수업이 있기 직전이나 사람이 너무 몰리는 시간은 피하는 것 이 좋다. 우선 캠퍼스 내에 어떤 체육시설이 있는지 살펴보자. 많은 대 학들이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체육관이나 기숙사 또는 학생회관 등에 운동시설을 해놓은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운동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에는 유산소 운동, 근력 강화 운동, 유연성 기르기의 세 종류가 있다.

셋째, 한 가지 운동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종목을 고 루 선택하도록 하자. 운동을 지속하지 못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지루 해서이다. 다양한 종류의 운동은 모든 근육발달에 좋을 뿐만 아니라 지 겨움을 느끼지 않고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혼자 하는 운동도 좋지만 같이 할 수 있는 운동, 예를 들면 테니스, 탁구, 농 구 등 같이 할 수 있는 운동도 계획에 적절히 배열해 보자.

첫째, 유산소 운동은 몸 안에 최대한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시킴으 로써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강한 혈관조직을 갖게 하는 효과 가 있다. 따라서 장기간에 걸쳐 규칙적으로 실시하면 운동 부족과 관련 이 높은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허혈성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성 인병을 적절히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만 해소와 노화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 조깅,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댄스, 마라 톤 등이 여기에 속한다. 힘차게 걷는 것도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 동은 한 번에 최소한 20분, 일주일에 3~5회 정도를 해야 그 효과가 나 타난다. 유산소 운동은 심장의 근육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지구력이 생기고 피로회복 능력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

넷째,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인내해야 한다. 운동의 효과는 단시간 내에 성취되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의 효과는 6~8주 후에 나타난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것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 는데 도움을 준다.

둘째, 근력강화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병행을 하면 이상적이다.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번 45분간하고 근력운동은 이틀에 한번씩 약 20분간 하면 효과적이다. 캠퍼스 내에 시설이 있으면 금상첨화겠 지만 집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아령이나 역기를 통해 근력강화 운동을 할 수 있다. 셋째, 유연성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하기 전에 몸을 유 연하게 풀어 몸의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운동이다. 유연성 운동은 그 자체가 하나의 운동이 된다. 요가와 단전호흡도 유연성 운 동에 대표적인 운동이다. <그림 4: 자신만의 운동계획> <표 7: 나의 운동계획표> 일

1주 2주 3주 4주

위의 표에 자신의 운동계획을 세웠으면 ‘제1장 시간관리’에서 작성했 던 자신의 마스터 스케쥴에 옮겨 적고 실천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 어 보자.

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그림 3: 자신에게 맞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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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April 8, 2015

2015 한인회 게시판 2015년 을미년 청양의해!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2015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권복태 부부 권명자 김병철/한영자 김영숙 김제호,김민정 김학주 남궁연 부부 남일 부부 박기춘

2015 후원금 민유선(한인회보 수석자문위원) $500 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광고후원) 보스톤한미노인회 $200 (광고후원) 권복태(한인회 이사) $200 국제선교회 $100 (광고후원) 익명후원 $1,000 이재신/김홍혜 $100 장용복/이창주 $100 남궁연 $500 김병철/한영자 $100 BNI 평신도신학교 $300 남일(한국학교 교장) $1,000

박진영 부부 유정심/유대근 이정수 이재신/김홍혜 장수인 부부 장용복/이창주 정제형/정숙자 황보엽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New England Korean New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Bo Kyung Shin

Repoter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에 사용됩니다. [국경일 기념행사]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주요 국경일 행사 진행에 사용됩니다. * * * * *

3.1절 기념 행사 8.15 광복 경축행사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추석행사 Korean Day 행사 등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이동수,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동포 화합사업] 동포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포 화합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 * * *

뉴잉글랜드 한인 친선 골프대회 뉴잉글랜드 한인 연말 파티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기타, 동포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각종 모임 및 행사 진행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문화 복지사업] 동포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한인회보 발행사업 *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 노인 복지를 위한 경노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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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주시는 한인회비와 후원비는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5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5년 4월 8일 수요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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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April. 8. 201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3 / No.14

뉴햄프셔 한인회, 지역 한인교회 순방 한인회의 업무 협조 및 포괄적인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논의도 하고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는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주내 한인교회를 방문하여 본 회의 업무 협조 및 포괄적인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논의도 하고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범동포적인 기념식행사 및 배구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인회관/사무실 구입에 관하여 의견 수렴을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의견이라도 모두 참작을 할 것입니다. 모든 임원, 이사, 고문님들의 적극적인 동행을 요청합니다. 박선우 회장

2015년 4월 12일(2:00 PM):

뉴햄프셔 장로교회 (508 Union St. Manchester, NH 03104)

2015년 4월 19일(10:30 AM): 그린랜드 연합감리교회 (87 Great Bay Rd. Greenland, NH 03840) 2015년 5월 3일(1:15 PM): 2015년 5월 17일(11:30 AM):

한마음교회 (555 Broad St. Nashua, NH 03063) 뉴햄프셔 감리교회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2015년 6월 7일(1:30 PM): 뉴햄프셔 한인교회 (12 Station Rd. Bedford, NH 03110)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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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April 8, 2015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April. 8 (WED) ~ April. 14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CJ 반반미

이천쌀 Rhee Chun Rice 40Lbs.

CJ Brown Rice & Brown Sweet Rice 15Lbs.

$29.99

$17.99

빙그레 메론 우유

왕 올리브유로 구운

수라상 김치만두

왕 손으로만든 찹쌀호떢&녹차호떡

Sura Kimchi Dumpling 2.2Lbs.

$5.59

$2.69

해태 실미역

$6.99

CJ 해물 다시다

오뚜기 라면

CJ Seafood Dashida 300g.

$5.49

순한맛,매운맛

Ottogi Jin Ramen Mild & Spicy 5Pk.

유동 천일염 꽁치캔

$1.99

팔도 뽀로로 딸기, 우유, 열대과일, 사과 맛

$3.99

양지 Beef Brisket

Canned Mackerel Pike 400g.

$4.59 Paldo Any Pororo Drink 180mL.

$0.99

팔도 깨봉,샐러드 스낵 Paldo Sesame

2 for $1

왕 볶음용 낙지 Wang Frozen Cut Octopus 2Lbs.

$6.59

$11.99

오뚜기 카레

순한맛, 약간매운맛 , 매운맛 Ottogi Curry Mild, Medium, and Hot 3.52oz.

$1.49

종가비전 태양초 순창 고추장

묘조 간장 일본라면

Myojo Frozen Japanese Ramen Soy Sauce 10.90oz.

Assi Cooked White Clam 14oz.

$4.69

$2.99

오뚜기 튀김가루

백설 갈색설탕

Ottogi Frying Mix 2Lbs.

Beksul Brown Sugar 1Kg.

Hot Pepper Paste 6.6Lbs.

$12.99

아씨 담백하고 시원한 백합 조개탕

$2.99

$5.59

팔도 새우스낵

수라상 쌀 전병

롯데 초코 파이

아씨 부탄가스

Paldo Shrimp Snack 75g.

Sura Sugar Coated Rice Senbei 4.3oz.

Lotte Choco Pie 11.85oz.

Assi Butane Gas 4Pack

Cracker & Veggie Sticks 70g. & 50g.

돼지 불고기 Pork Bulgogi

$5.29/Lbs.

해태 부산 꼬치어묵

Haitai Stick Fish Cake Wang Sweet Rice & Green 2Lbs. Tea Pancake 180g.

Binggrae Melon Flavored 녹차김 Wang Green Tea Haitai Premium Thin Seasoned Seaweed 16 pk. Seaweed 141g. Milk Drink 6 Packs

$3.99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2 for $1

$2.49

$1.99

$4.99

진로 참이슬 크래식,오리지날 진로 참이슬 크라식 진로 햇 복분자 Jinro Chamisul Original & Classic 1.75L.

$5.29/Lbs.

Jinro Raspberry Wine 375mL.

$17.99

$9.99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 출시!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LAUNCHING

“KIMCHI”

스시, 사시미 주문 받습니다.

뉴 릴라이어블 마켓의 홈메이드 김치를 맛 보세요.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학생 10% 할인 교회 단체 구입시 10% 할인

NEW RELIABLE MARKET FOOD COURT OPEN!!!

Take Out. Kimbop, Sushi, Sashimi. Please Call. 617-623-9620

주문 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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