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24-2013 KSNE Vol.14, No.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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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한인회장 : 한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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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T.617.314.4513 | haninhoebo@gmail.com | Vol. 14 No. 16

뉴잉글랜드 한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신문 THE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 신뢰 향한 성공적 재 도약 정회원 700명 돌파, 한인들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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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314.4513 한인회 소식

한선우 한인회장 한인회원 700명 돌파 감사의 글 (Page 2)

뉴잉글랜드한인 회 보스톤중앙교 회 방문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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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소식

보스톤 한미 예 술협회, 국악 공 연 성황리에 마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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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창업투자 비자 를 말한다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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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추억의 참고서, 완전정복을 아 시나요?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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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Wednesday, April 24, 2013

대한민국 알리미, 한국동요 CD 발표회 행사 준비 ALM Minutes for Meeting on 4/20/13 오는 6월8일 뉴튼 도서관에서 콘서트 형식의 대한민국알리미 2기 활동 보고회 가질 예정

New England Korean News

회원 700명 가입을 감사드리며

지난주 대한민국알리미들은 4월 정기 모임을 갖고 앞으로 진행될 알리미들의 행사 및 기타 한국 홍보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대한민국 알리미 2기 활 동의 막바지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오는 6월 8일(토요일) 뉴튼 도서관 강당에서 지난 한 해 학생들이 대한민국 홍보를 위해 진행했던 각종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하는 작은 컨서트 형식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design the album jacket and Dr. Park would print out the album jackets for the next meeting. Along with discussing what to do for the CD albums, we further discussed how the concert on June 8, 2013 at the Newton Free Public Library would go. We decided that there would be no silent auction for illustrations, but the CD and illustrations would be given out as a bonus to donations. We also decided it would be most appropriate if the KCVO members would wear all black for the upcoming concert.

ALM Minutes for Meeting on 4/20/13 (By Eunice Ko) As the school year gets busier after April vacation with graduation and preparing for AP exams along with finals, KCVO got even busier too as we met on April 20 to discuss how to prepare for our final upcoming events. On the top of our agenda was the launching of our new “Ten Dollar Korean Wave” project. Dr. Park entered an essay into a contest in which the winner had their essay published in the book “Korea Style” along with a cash prize. With much effort, Dr. Park won the contest and then decided to evenly distribute the cash prize between the KCVO members at ten dollars each, asking us to individually start our own projects. The objective of the project is to spread Korean culture and come to a result worth more than ten dollars. Along with developing the project, each member will be asked to present their project and show how they invested the ten dollars and display the growth and effectiveness of their investment at the end of the year. Next on the agenda was discussing our CD designs. Yoojin Ahn brought 95 copies of our CD which included the seven tracks that the chamber group and chorus recorded. Due to the urgency of completing the CD designs, everyone at the meeting was given eight CDs each to design. We decided that the eight CDs per person would not have to be all different in design and we would hand draw the covers. As for album jackets, it was decided that some members would help Dr. Park

We came to the conclusion that the concert itself would run for approximately 45 minutes and there would be three minute presentations on each of the seven songs. The presentations would include the history, meaning, and role/significance of the song today. Two members were assigned to each of the seven songs to research and present. Following is the assigned presentation list. (Track 1) 애국가 – Justin, Heather / (Track 2) 희 망의 나라로- Greg, Jenny / (Track 3) 초록빛바다Kevin, Erinn / (Track 4) 과수원길 – Carl, Hyesoo / (Track 5) 고향의 봄- Seungmin, Jungmin / (Track 6) 우리의 소원은 통일 – Junn, Yejin / (Track 7) 아 리랑 – Eugenia, Chamber Group Girls Lastly, we suggested titles for the book of heroine poems we translated. After going through many ideas, we narrowed down the title selection and eventually voted to settle on “41 Heroines: Flowers of the Morning Calm”. Now our next step is to add some finishing touches and the book should be ready for publication, which will be further discussed along with our June 8th presentation guidelines at the next meeting on May 25, 2013. By the next meeting, we hope to see the CDs ready for distribution, Ten Dollar Projects progressing, and assigned song presentations completed. As there is not much time from our May meeting to the June performance, the chamber group will be meeting separately at scheduled times and the choir will rehearse at the May meeting. Please check the Facebook group and KCVO website for more detailed updates on our ongoing projects.

안녕하십니까? 38대 한인회가 출발한지 네달 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저희는 한인 단체와 종교단체를 방문하 여 많으분들을 만났으며 이 지 역 원로 분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2월부터 시작한 정회원 1000명 시대 운동을 통해 700명이 넘 는 정회원을 모집하였습니다. 이 모인 힘으로 각 직능단체 및 학생 단체를 후원 하였으며 각 종 행사에 참여하여 도움을 주 었습니다. 한인회보의 증면을 비롯하여 많은 부분을 개편했으며 한인 회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하여 한인 사회 소식 및 각 직능단체 를 도울것이며 웹사이트가 없는 단체는 새롭게 웹사이트를 만들 어 주어 좀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있게 도울것입니다. 정회원을 모집하면서 받은 정보 를 통해 한인 사회를 시대에 맞 는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서로의 정보전달과 소통을 이루어갈 것 입니다. 1700여명의 한인들에 게 전자신문을 전하고 있으며 무료 신문 구독을 진행하고 있 습니다. 700명의 정회원 숫자는 보스 톤 지역 한인들의 3 프로가 조 금 넘는 숫자입니다. 적은 숫자 지만 저희 한인회는 정회원으로 등록하여 주신 한인 동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 다. 한인 사회를 돌아다니

면서 한인회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신분도 많이 있다는것도 느 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정적인 생각보 다는 긍정적으로 한인사회를 생각하는 700명의 정회원과 함 께 한인사회를 변화 시키고 발 전 시킬것이며 꼭 그렇게 되리 라 확신합니다. 한인회는이제 700명 정회원이 넘은 시점에서 종교단체나 기타 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회원 가 입을 부탁드리기 보다는 이제 남은 300여명의 목표치는 동포 사회에서 스스로 채워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채워질거라 믿습니 다. 저희는 한인사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화합과 단결 실질적인 도 움을 주는 한인회로 계속 일 할 겄입니다. 사랑하는 한인동포여러분 저는 한인대표로서 한인사회 여 러분께 한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한인사 회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발전 은 우리들의 말과 부정적인 생 각으로는절대 이루어지지 않습 니다. 좀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참여하고 행동할때 비로서 이 루어 진다는 것을 간곡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같이 한인사회에 참여합시다. 한인회장 한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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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뉴잉글랜드한인회, 보스톤중앙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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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하는 이유 보스톤중앙교회, 송평구 목사님

송평구 담임목사의 ‘사랑의 손을 펴라’라는 주일 설교로 교인 100% 한인회 1,000명 운동에 동참

우리는 범죄자를 쉽게 미 워하고 심판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범죄의 가능성 들이 항상 있다는 것을 느끼 면서 용서벋은 죄인으로 사 는 우리들이기에 서로의 허 물을 덮고 용납하며 함께 사 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고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도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 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

서 생각의 폭을 넓혀 주변에 나 누어주는 관계의 삶을 통해 사 랑의 손으로 힘을 모으자 라고 강조하고 특히 선교활동의 이 유를 설명하면서 가까이 있는 동포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것 도 먼 이교도 국으로의 선교활 동 못지 않게 중요함을 강조하 며 한인회 1000명모이기 캠페 인에 적극 참여하여 줄것을 교

선교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표시인 십자가의 은 혜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교회는 가능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합니다. 따라서 같은 언어를 사용

협력과 사랑, 나눔을 통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모두의 하나 님으로 인정받으며 영광을 얻게 할 것입니다.

한인회 회원으로 가입하시는 송평구 목사님과 송기백장로님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4 월21일(일요일) 벨몬트에 소 재한 미주 성결교회 보스톤 중앙교회(담임목사:송평구) 를 방문하여 막바지로 치닫는 1,000명 회원가입 운동에 참 여하여 줄것을 부탁하였다. 이날 보스톤중앙교회 송평구 담임목사는 ‘사랑의 손을 펴 라’라는 제목의 주일 설교에

니다. 노인회도 섬기고 젊은 학생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가까 운 곳에서 이런 일들을 잘 할 때 먼곳에서의 선교도 의미 있는 일이 될것입니다.

인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송평구 목사의 귀중한 설교에 의해 보스톤중앙교회 의 모든 교인들이 한분도 빠짐 없이 한인회에 등록하여 주었 다. 이로서 한인회의 1000명 모이기 켐페인은 시작한지 3달 만에 711명의 한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주는 큰 성과를 얻어 냈다.

알려드립니다. 보스톤중앙교회가 최근 벨몬트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421 Common Street, Belmont www. bostoncentralchurch.org

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개인 이나 단체를 비판하고 따돌 리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사 랑하는 일이 신자의 마땅한 태도이며 이것이 선교해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한인회를 위해서 기도하 며 회비 납부운동을 펼치는 것은 그 좋은 예 입니다. 한 인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 여 교민 복지향상을 위해 힘 을 모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까운 곳에서의 선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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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한인들에게 먼저 사랑 의 손을 펴야 합니다. 교회 가 자기들 끼리만 위하지 않 고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 을 나누는 기관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이방인까 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 는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이런 협력과 사랑, 나눔을 통 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모 두의 하나님으로 인정받으 며 영광을 얻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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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4, 2013

보스턴테러 희생자 추모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보스턴테러 희생자 추모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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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April 2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서울대 동창회 및 정기총회

보스톤한미노인회 5월 모임 안내

6월1일 액턴 클럽하우스에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려

4월 27일 , 보스톤성결교회 경로잔치 보스톤성결교회에서 베푸는 “ 경로잔치”한미노인회 회원들을 초대합니다. 흥겨운 윷놀이로 따스한 봄을 맞이 합시다. 일시: 2013년4월27일(토) 오전11시 장소: 보스톤성결교회 (Boston Evangelical Church) 276 Old Billerica Rd. Bedford,MA 01730

5월4일(일), 뉴햄프셔 장로교회 효 잔치 보스톤한미노인회에서는 뉴햄프셔 장로교회의 “효 잔치 “에 초대를 받고 다 음과 같이 버스운행 계흭을 알려 드립니다. 참석하실 회원은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길어서 버스1 대만 주문 했습니다.(7시간.약 48명)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2013년 5월 4일(토) 장소: 뉴햄프셔 장로교회 508 Union St. Machester,NH 03104 교회 일정: 11.10: 예배. 12:00 점심 1:00 즐거운 시간 2:00-4:00 법률강의(장우석변호사) (교통안내) 버스출발: 5월 4일(토)오전10시 렉싱톤에 성요한교회에서 10시30분 앤도버에 북부보스톤교회 에서 올때: 오후 4시 뉴햄프셔장로교회 출발. 북부보스톤교회를 거처 오후 5시까지 성요한교회 도착

2012년 서울대 동창회 총회 사진

뉴잉글랜드 지구 서울대학교 동 창회 (회장 정선주) 정기총회가 6월 1일 (토) 낮12시부터Acton Clubhouse (111 Davis Road, Acton, MA 01720) 에서 열린다. 총회에서 는 이번 회기 사업 보고와 차기 회 장 인준이 있고, 동문뿐만 아니라 이 지역 한인들이 지원한 장학생 선발 결과 발표와 함께 장학금 수여식도 거행된다. 이어서 즐거운 식사 후,

야유회를 겸해서 잔디밭에서 선배 와 후배가 함께 하는 재미있는 게임 도 있고, 마지막으로 익명의 동문 기 부로 푸짐한 특별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일인당 40불 ( 학생 20불; 동창회 이사는 면제) 이 며, 참가 신청 및 문의, 그리고 장소 확인 등은 동창회 홈페이지 (sites. google.com/site/snuaane)에서 할 수 있다.

성요한교회 부흥회 안내 4월 26일(금) 부터 28일(일) 까지 주제: 개척과 선교의 선구자는 행복합니다. 일자: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장소: 성요한교회 (2600 Massachusetts Avenue, Lexington, MA)

이북도민회 정기이사회 개최

26일(금) 오후 7:30분 아브라함의 선교(창 22:1-14) / 27일(토) 오후 7:00분 요나의 선교(욘 3: 1-10) / 28일(일) 오전 11:30분 바울의 선교(고전 1:18-25)

고국방문단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열려

김성혁 전 이북도민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전좌근 현 이북도민연합 회장

보스톤이북도민 연합회(회장 전좌근)가 지난 4월21일 뉴튼소 재 압구정식당에서 정기이사회 및 고국방문단 Orientation을 가 졌다. 이날 아사회에서는 회칙 부분 수정과 전 김성혁 회장에 대한 공 로패가 수여되었고 이어 전좌근 회장은 고국 방문단(6명)의 고 국 여행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특히 이자리에는 한선우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이 참석하 여 이북도민연합회의 발전을 위 한 격려사와 더불어 한인회가 주 관하는 한인데이타 베이스 구축 하에 이북도민연합회가 협조해 줄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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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조영철 목사 (현) 뉴하이드팍 한인교회 담임, 러시아선교회 회장 (전) 모스크바감리교회 담임; 러시아연합신학교 설립

뉴 잉글랜드 산사랑 제 114차 정기산행 안내 산행지 :Mount Welch & Dickey / Distance: Around loop, about 4.4 miles Elevation gain: About 1800 feet ascent, 산행일 : 4월28일 (일요일) 출발장소/시간 :얼스톤(7시) 93번도로 exit 42 (7시40분) exit9S 멘체스터 하나포드(8시20분) 회비 : 20불 연락처 :774 270 1948 박천우 준비물 : 도시락.음료수.방풍의.우의.스틱 등..... 뉴 잉글랜드 산사랑 http://cafe.daum.net/NEsan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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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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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스턴 테러는 단독 범행’ 잠정 결론 심한 부상서 호전 동생 조하르 “형이 주동, 국제적 배후 없어” 보스턴 마라톤 테러의 용의자인 조 하르 차르나예프(19)가 22일 대량살 상 및 재산손괴 혐의로 기소됐다. 조하 르에 대한 첫 심리는 다음 달 30일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을 들어 지나친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 서도 조하르에 대한 심문 내용을 토대 로 볼 때 형제가 자생적인 급진 지하 디스트(이슬람 전사)의 범주에 들어

형제는 이슬람 교도였다.

고 말했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조하르를 ‘적 국 전투원’(enemy combatant)으 로 간주하지 않고 일반 사법체계를 통

카니 대변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차량폭탄 미수범 파이잘 샤자드, ‘속 옷 폭탄’ 테러범 우마르 파루크 압둘 무탈라브 등의 예를 든 뒤 “일반 사법 체계에 의한 처리가 적절하다”고 주 장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조하 르는 부상이 심한 상태이나 간단한 서 면조사에 응할 정도로 상태가 다소 호 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의 존 매케인(애리조나), 린 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 의원 등이 “전시법을 적용, 조하르 를 잠재적 적국 전투원으로 다뤄야 한 다”고 촉구한 데 대해 사실상 거부 방 침을 밝힌 셈이다.

조하르에 대한 기소는 이날 오후 그 가 입원한 베스 이스라엘 병원에서 치 안판사가 입회한 가운데 이뤄졌다. 수사 당국이 조하르를 매사추세츠주 법원이 아닌 연방법원에 기소해 재판 결과에 따라서는 사형선고까지 가능 하다. 이번 테러가 발생한 매사추세츠 주에는 사형제가 없다.

이어 카니 대변인은 보스턴 폭탄 테러와 극단주의 테러조직과의 연계 성에 대해 “현재 경찰과 검찰이 조 사 중이라 성격을 규정하지 않겠다” 면서 “다만 알 카에다의 위협은 여전 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은 테러 용의 자인 타메를란(26)·조하르 차르나 예프 형제의 단독 범행이라는 잠정 결 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23일 익명의 정부 소 식통을 인용, 형제 가운데 동생인 조 하르가 수사관들에게 “형이 지난주 발생한 공격의 주동자이며 국제 테러 단체가 배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또 “조하 르가 ‘형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이슬 람이 공격받지 않기를 원했다’고 말 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는 점

또 FBI가 숨진 테러 용의자 타메를 란을 2년 전 조사한 것에 대해 “FBI 는 그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했고, 테 러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FBI 를 옹호했다.

워터타운 시민들이 보스턴 폭탄 테러 용의자 체포 작전을 성공리에 마친 경찰에 박수 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AP 뉴시스

맞는다고 밝혔다.

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역시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관 리도 22일 “심문을 통해 확보한 초기 증거로 볼 때 이번 테러는 종교적 동기 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체첸 출신인 두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그(조 하르)를 적국 전투원으로 다루지 않을 것”이라면서 “현행법상 미국 시민 권자는 군사재판에 넘기지 못한다”

그는 이번 테러 사태가 정치권의 이 민개혁법 추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는 관측에 대해서는 “초당적인 입법 안이 계속 추진돼야 한다”면서 “포 괄적인 이민 개혁을 통해 1100만 명 에 달하는 불법 체류자들을 그늘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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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April 2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 한미 예술협회, 국악 공연 성황리에 마쳐 400여명의 관객을 감동시킨 한국의 풍류 한국의 수준 높은 전통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지난 4월 20일 (토) 저녁, 뉴튼에 위치한 파인 매노어 칼 리지에서는 보스톤 한미 예술 협회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이사장: 이 충시, 회장: 김병국)가 주최 한 “SOUL OF KOREA: A Night of Korean Traditional Music”공연이 성황 리에 열렸다. 400여 명의 관 객이 객석을 가득메웠던 공연 장에는 한인들 뿐 아니라 많 은 외국인들을 찾아볼 수 있었 으며, 101세 할머니부터 엄마 품에 안긴 젖먹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공연을 감 상하였다. 재미교포 배우 스티븐 리 (Steven Lee)와 동양계 여배 우인 리즈 엥 (Liz Eng)이 사 회를 맡아 진행했던 이 날 공

연은 이춘승씨와 뉴욕 사물놀 이가 객석 뒤 쪽으로부터 입 장하며 길놀이와 비나리로 신 나는 첫 무대를 열었고, 생황( 가민)과 단소(정우성)의 이중 주로 연주된 ‘수룡음’은 아 름다운 화음과 신비한 분위기 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황 병기 작곡의‘침향무’는 2 대의 가야금(송영숙, 유가은) 과 거문고(박소연)의 삼중주 로 연주되었으며, 풍류합주인 ‘천년만세’로 이어지는 무 대에서는 품격있는 음악, 연 주자들의 아름다운 한복, 스 크린에 펼쳐지는 영상 및 조 명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민혜성씨가 부르는‘ 흥보가 중 첫 박 타는 대목’

이었는데, 민혜성씨는 구수하 고도 힘 있는 목소리로 꺾고 떠는 다양한 느낌의 소리를 들려주며 관객들과 소통하였 다. 관객들은 함께 추임새를 넣어가며 오래간만에 듣는 한 국의 소리에 시간 가는 줄 몰 랐다. 이어진 또 하나의 하이 라이트였던 이철진씨의 ‘승 무’는 새하얀 고깔과 장삼을 입고 붉은 가사를 어깨에 메 고 긴 소매를 휘두르며 때로 는 멈춘 듯하고 때로는 날아 오르는 듯한 움직임이 깊은 인 상을 남겼다. 마지막 두 개의 무대였던 사 물놀이와 남도 민요에서 뉴욕 사물놀이의 젊은 국악인들이 풀어내는 흥겹고 역동적인 가 락에 관객들은 장단을 맞추며 환호하였고, 새타령과 성주풀

이를 거쳐 진도아리랑으로 마 무리 된 남도민요에서는 후렴 구를 따라부르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작년 9월에 시작된 보스톤 한미 예술협회의 첫 번째 기획 공연이었던 이번 행사는 가야 금 연주자이자 음악감독인 송 영숙씨가 한국에서 설립한 전 통예술단 아우름의 단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었으며, 보스 톤에서 한국의 수준 높은 전 통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흔

하지 않은 기회였다는 점에 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 다. 한국 음악을 처음으로 접 한 외국인들도 그 아름다움과 다양함에 놀라며 많은 찬사를 보냈다. 앞으로 한국의 실력 있는 연주가들이 보스톤 무대 에 더 자주 설 수 있기를 바라 며, 한미 예술협회의 다음 행 보를 기대해 본다. (기사: 예술협회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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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금주의 보스톤글로브 리뷰(양제희 학생부 차장) BOSTON.COM REVIEW by Je hee Yang (Boston University)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나이키, 양키스 응원용 ‘보스턴 대학살’티셔츠 모두 수거 양키스 야구단이 라이벌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대결에서 응원하며 입었던 옷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 희생자를 기리는 20분간의 묵념

보스턴마라톤대회 폭탄테러 가 난지 정확히 1주일만인 4 월 22일 월요일 오후 2시 50 분, 보스턴 시민들 하던 일을 모두 중지하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약 천 명 정도의 사람 들이 Boylston 과 Berkeley Street에선 결승점을 남기고 희생된 무고한 목숨들을 기리

기 위해 보였다. 본시 1분 동 안 진행 될 예정이었던 묵념 행 사는 시민들의 깊은 슬픔과 진 심 어린 애도를 표하면서 자연 스레 20분 동안 이어졌다. 이 어 같은 날 밤에는 희생자 중 한 명인 Boston Univeristy 에 재학 중이던 Lingzi Lu학 생의 추모예배가 BU에서 열 렸고, Krystle Campbell의 추모식은 Medford에 위치한 St.Joseph’s Church에 열 렸다. 최연소 희생자인 Martin Richard의 장례식은 가족 끼리 조촐하게 치러졌으며 용 의자를 쫓다가 숨진 MIT경찰 관 Sean Collier의 장례식 또 한 친구들과 가족들이 모인 가 운데 23일 치러졌다.

MBTA SWAT 팀: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할 뿐 경찰들이 워터타운 보트 안에 서 발견한 피범벅이 된 두 번 째 용의자 Dzhokhar Tsarnaey를 발견하자 그들은 MBTA SWAT팀에게 용의자 를 잡을 것을 무전했다. 10명 의 팀원 중 4명은 위험을 무릅 쓰고 그를 향해 다가갔다. T 오피서 Jeff Campbell은 “ 그가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 었기 때문에 이 사건의 정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라고 말했 다. 그가 무기를 소지하고 있 고 또 따른 폭발 가능성이 있 어서 조심스러웠으며 용의자 가 보트 밑을 왔다 갔다 하며 무기를 계속 바꾸는 것 같았다 고 밝혔다. 용의자에게 순순히 보트 밖으로 나올 것을 몇 차 례 소리쳤으나 범인은 움직이 지 않았고 그의 두 손이 아무 것도 들고 있지 않았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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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용품 제조사인 나 이키가 뉴욕 양키스 야구단의 응원 용품으로 통하는 ‘보스 턴 대학살’ 티셔츠를 전면 수 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티셔츠는 양키스 야구단이 라이벌팀 보스턴 레드삭스와 의 대결에서 응원하며 입었던 옷이다. 나이키는 “‘보스턴 대학 살’이라고 쓰여진 티셔츠가 순수한 스포츠 용품이지만 시 기적으로 부적절해 모든 매장

에서 전면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티셔츠는 ‘보스턴 대학살’(Boston Massacre) 이라는 단어에 핏자국이 묻어 있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최근 ‘보스턴 마라톤 테러’로 이 티셔츠의 문구가 자체가 사실 상 금기가 됐다. ‘보스턴 대학살’이라는 말 은 1978년 양키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대결할 때 나왔다. 양키스는 그 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양키스 홈 구장에 울려퍼진 레드삭스 응원가, 힘내라 보스턴 양키스 팬들은 앙숙 보스턴 레드삭스의 응원가 스위트 캐럴라인(Sweet Caroline) 열창

에 그를 덮쳐 잡게 되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에게 수갑 을 채운 이후에도 보트의 폭발 가능성읠 염두하고 최대한 멀 리 용의자를 업고 뛰었다고 긴 박했던 순간을 말했다. 수갑을

채웠던 Saro Thompson오피 서는 “우리는 영웅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을 했을 뿐” 이라며 “이것은 우리가 선택 한 직업이고 이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며 담담히 말했다.

지난 17일 미국 프로야구 뉴 욕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스타 디움에서는 이색적인 응원가

가 울려퍼졌다. 이날 열린 애 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양키스 팬들은 자신 들의 응원곡 대신 전통적 앙 숙 보스턴 레드삭스의 응원가 ‘스위트 캐럴라인’(Sweet Caroline)을 열창했다. 전날 제 117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 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에 희생 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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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칼럼

Wednesday, April 2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Q&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제5회] 금융자산 투자 관련 Q&A Q13:

국내 예금계좌에서 이자가 발생한 경 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어떤 납세의무가 있는지?

Reporting)규정의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소득세 신고시 Form 8938을 첨부해 해외계좌 내역을 보 고해야 한다.

A: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소유하는 국내의 Q14. 예금계좌에서 이자가 발생한 경우 동 이자소득에 대하여 이자를 지급하는 금융기관은 13.2%(소득 세와 지방세)를 원천징수하게 된다. 이자소득의 경우에는 만기가 되어 현실적으로 이자를 지급받는 날, 이자를 원본에 가산하는 경 우에는 그 원본에 가산한 날, 해약으로 인하여 이 자를 지급받는 경우에는 그 해약일,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경우에는 그 연장하는 날에 이자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본다. 미국납세자는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한국에서 이자소득이 발생 한 경우 다음 해 4월 15일 까지 동 이자소득을 미 국내의 소득과 합산하여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 야 한다. 미국에서 소득세액을 계산할 때 한국에 서 납부(원천징수)한 세액은 외국납부세액으로 소득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 이자소 득에 대한 소득세를 납부(원천징수)하였다 하더 라도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소멸되는 것이 아님을 유의하여야 한다. 이자를 원본에 가산하는 경우, 계약기간을 연장 하는 경우 등은 이자를 현실적으로 받지는 않지만 이자소득이 발생한 것이므로 미국 국세청에 이를 합산하여 신고하여야 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해외에 금융계좌 를 가지고 있고, 1역년(Calendar Year)동안 어 느 시점이든 모든 금융계좌 잔고의 합계액이 $10,000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연도 중에 그 잔 고의 합계액이 최대 $10,000을 초과하는 경우에 는) 다음 해 4월 15일 까지 미국 국세청에 소득 세를 신고할 때 소득세 신고서식(Form 1040) 의 Schedule B, Part III에 계좌보유사실을 보 고해야 하며 (YES에 표시 및 보유국가 기재), 6 월 30일 까지 재무부에 Form TB F 90-22.1을 제출하여 그 내역을 보고하여야 한다. 또한 별도 의 해외금융자산보고(Foreign Financial As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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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채권에 투자하여 얻은 이익은 세 법상 어떻게 분류하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어떤 납세의무가 있는가?

A: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채권에 투자하 여 얻은 다음의 이익은 이자소득으로 분류하며, 한미조세조약에 의하여 한국에서 지급하는 자가 13.2%(소득세와 지방세)를 원천징수하게 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국의 주식에 투자하여 양도소득을 얻었다 하더라도 한국에서 세금을 납부하지 않게 된다.

(1) 국가 또는 지방단체가 발행한 채권 또는 증권 의 이자와 할인액 (2) 내국법인이 발행한 채권 또는 증권의 이자와 할인액 (3) 외국법인 국내지점 또는 국내영업소에서 발행 한채권 또는 증권의 이자와 할인액 (4) 일정한 요건을 갖춘 채권 또는 증권의 환매조 건부 매매차익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채권을 양도함에 따라 발생한 양도차익은 Capital Gain으로 분류 하며(보유기간에 발생한 이자는 이자소득으로 분 류), 한미조세조약 제16조의 규정에 의하여 한국 에서 과세되지 않는다. 미국 납세자는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납세의 무가 있으므로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 서 채권에 투자하여 이자소득 또는 양도소득을 얻 은 경우 다음 해 4월 15일까지 동 소득을 미국내 의 소득과 합산하여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 다. 미국에서 소득세를 계산할 때 한국에서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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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징수)한 세액은 외국납부세액으로 미국 소 득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 소득세를 납부하였다 하더라도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소멸 되는 것이 아님을 유의하여야 한다.

Q15:

국내 주식에 투자하여 얻은 이익은 세 법상 어떻게 분류하며, 한국 또는 미국에서 납세 의무가 있는지?

A:

국내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동 주식 소유자에게 법인(주식발행법인)이 이익이나 잉 여금의 일부를 분배하는 경우가 있는데, 동 분배 금은 배당소득(Dividend)에 해당된다. 비거주자 에게 배당하는 경우 배당금을 법인이 배당액의 16.5%(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원천징수하게 된다.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 과 필요경비를 뺀 차액은 Capital Gain에 해당된 다. 한국 증권시장(유가증권시장 또는 코스닥 시 장)에 상장된 주식으로서 장내에서 소위 소액주 주가 양도하는 주식의 양도소득에 대하여는 란국 세법상 양도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또한 한 국 세법상 주식 양도소득에 대하여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 주권자가 연간 183일 이상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한 미국 거주자의 지위에서 얻은 주식 양도소득이 기 때문에 한미조세조약 제16조에 의거하여 한국 에서 양도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따라서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극히 예외적 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국의 주식에 투자하여 양 도소득을 얻었다 하더라도 한국에서 세금을 납부 하지 않게 된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등 미국세법상 미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 의무가 있으므로 국내에서 과세여부에 상관없이 국내 배당소득이나 양도소득에 대하여 다음 해 4 월 15일까지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세금이 있다면 미국에서 외 국납세액으로 미국 소득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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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사회소식

한국서 국외여행보험 가입한 후 의료비 타낸 영주권자 대거 적발 금감원, 의료비 부당청구 영주권자 420명 적발 미국에 살면서 한국의 해외여행보험에 가 입해 의료비를 타낸 미 영주권자 수백 명이 적발됐다. 이들은 해외여행보험 가입 시 영 주권 소지 여부를 묻지 않는 점을 악용해 마 치 미국 여행 중에 치료받은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금융감독원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해외 거주지의 일상생활 중 받은 병원 진 료·치료비를 한국 해외여행보험에 부당 청 구한 420명을 적발했다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들은 총 727건, 8억2000만 원의 의료 비를 보험사로부터 타냈다. 이 중 94%는 미 영주권자가 청구한 것이다.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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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와 함께하는 내가 키운 토마토 스타일~! 4월27일 토마토를 심고 6월1일 시상

실제 미 영주권자 A씨(43)는 두 자녀와 함께 2010년 4월 미 영주권을 취득한 뒤 국 내에서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해 16번에 걸쳐 총 656만 원의 의료비를 받았다. 또 다른 미 영주권자 B씨(43)는 2003년 11월부터 미 국에 거주했으나 2010년 남편을 계약자로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해 315만 원의 보험금 을 타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한국보다 10배 이 상 비싼 미국의 의료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것이 미 영주권자 중 부당수령자가 많은 이 유”라며 “미국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대신 국내의 해외여행보험에서 보험금을 수 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외국민등록법 아는 한인 거의 없어 90일 이상 체류하는 모든 재외국민은 거소 확정 후 30일 이내에 관할 공관에 신고해야 한다. 외국에 살고 있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은 관 할 재외공관에 등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 다수가 재외국민등록을 하지 않아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국민등록’이란 외국에 거주 또는 체 류하는 재외국민을 관할 재외공관에 등록하 도록 해 재외국민의 국내외 활동에 편익을 제공하고 재외국민 보호정책수립에 이바지 하기 위한 제도로, ‘재외국민등록법’에 따 른 법적 의무사항이다. 재외국민등록법에 따라 외국에 90일 이 상 체류하는 모든 재외국민은 주소나 거소를 정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재외공관 에 등록해야 하며 등록사항이 변경되면 14 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단, 시민권자 등 외국 국적자는 재외국민등 록에서 제외된다. 재외국민 등록을 하면 재 외국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한국 내 납세나

부동산 거래 및 학교 진학 등에 해외 거주· 체류사실 확인서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주권자나 장기 체류자 들은 재외국민등록을 하지 않고 있을 뿐 아 니라 아예 재외국민등록 제도 자체를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외국민등록은 총 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usanewyork.mofa.go.kr)에 접속해서 할 수 있 다.

지난주 4월17일자 한인회보 11면에 소개되었던 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수학경시대회의 수상 자를 과기협의 요청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정함을 알려드립니다. “10학년 총영사상 (1등)은 Philips Academy의 김지석 군에서 Lexington High의 Daniel Kim으로 바로 잡습니다.”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 켓인 H 마트가 봄을 맞이하 여 오는 4월 27일 토요일 오 후 2시부터 5시까지”내가 키운 토마토 스타일” 토마 토 키우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부활절 달 걀 그림 그리기 대회에 이어 어린이 고객을 위한 두번째 행사로 부모님과 함께 H 마 트에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 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토마토 키우기 행사는 4월 27일 행사를 진 행하는 H 마트 매장에서 직 접 토마토를 심고 매장에 전 시하여 한달 동안 키운 후 6 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토마 토 화분의 주인공에게 푸짐 한 상품이 증정된다. 이 행사 는 한달 동안 매장에 방문하 여 자신의 토마토 화분에 물 을 주는 날에는 배치 된 스티 커를 화분에 붙여주어 보너 스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재미 를 더하였다. 이번 행사는 보호자 동반 하에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 은 모두 참여 가능하며, 행 사 참여에 원하는 고객은 4

월 19일부터 26일까지 행사 를 진행하는 매장 고객 센터 에서 미리 참가 신청서가 접 수되어야 행사에 참여 가능 하다. 이번 행사 1등 수상자 에게는 H 마트 상품권 $100 (1명), 2등 H 마트 상품권 $50 (2명), 3등 H 마트 상 품권 $30 (3명), 그리고 참 가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간 식을 제공한다. H 마트 관계자는 “지난 부활절 달걀 그림 그리기 대 회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봄을 맞이하여 어린이 고객 들에게 봄맞이 추억을 선사 하고자 기안했다” 며 “이 번 행사를 통하여 직접 토마 토를 길러 봄으로서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신비함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토마토 키우기 행사 를 진행하는 H 마트 매장은 아래와 같다. NJ–잉글우드 / MA–벌링턴 / VA–페어 팩스 / GA–스와니 / IL–나 일스, 네이퍼빌 / TX–휴스 턴 / CA–다이아몬드바, 가 든그로브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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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4, 2013

이민

2013년 종합 이민개혁법안상 창업투자비자(Startup Visa)란? 창업비자 신청 후 실적이 좋고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면 투자 영주권 신청 가능

New England Korean News

통계와 그래프로 읽는 세상 (5) 황정원 (10학년, 렉싱턴 크리스챤 아카데미)

AP에 강한 학군을 찾아라 시인 엘리엇은 말했다. “4 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5 월에 치러지는 AP(대학학점 선이수제) 테스트 준비의 압 박에 시달리는 미국 내 많은 고등학생들에게도 4월은 “ 잔인한 봄날”일 지도 모르 겠다. 매사추세츠 내에서 AP시 험 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 학 군은 어디일까? 보스턴 글로 브 자료에 따르면 2012년의 경우, 매사추세츠 주 내에서 AP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 학 군은 보스턴으로 총4588명 이 시험을 쳤다. (두 과목 이 상 복수 과목에 응시했을 경 우, 과목당 1명으로 계산). 그 뒤를 이어 렉싱턴 (1612 명), 뉴튼(1575명), 우스

2013년 4월 17일, 미국 상원의 8인 위원회가 상원 에 상정한 종합이민개혁법안 에는 창업투자비자(Startup Visa)를 신설하겠다는 내용 이 담겨져 있다. E-2비자나 EB-5영주권 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합법적인 자금을 통해 사업운 영 내지 고용창출을 해야 했 었지만 이번 창업투자비자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창업 을 하는 경우까지 인정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법안이라 할 수 있다. 창업투자자로 인정받기 위 해서는 우선 미국내 사업체에 대한 상당한 지분율을 보유하 면서 임원수준의 업무를 수행 한다는 입증과 함께 실현성 있는 사업계획서를 이민국에 제출해야 하며 창업 내지 초

기 사업운영상 비중있는 역할 을 수행하여야 한다. 창업투자자로 인정받으면 미국에 1차로 3년간 사업활 동을 위해 거주할 수 있으며 3년간 3명 이상의 풀타임 직 원에 대한 고용유지, 일정 자 격을 갖춘 금융기관 등으로부 터 25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받게 되면 3년간 체류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외부투 자를 받지 않은 경우 2년간 3 명이상의 풀타임 직원에 대한 고용유지 및 20만달러이상 매출실적이 입증되면 2년씩 체류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창업투자자는 사업활동 후 2년이 지난 시점에 과거 3년 간 5명 이상의 풀타임직원에 대한 고용유지를 하였고 일정 한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 등 으로부터 50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면 투자영주

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외 부투자를 받지 않은 경우 2년 간 5명 이상의 풀타임직원을 채용하고 75만달러 이상의 매출 실적이 있어도 투자영주 권을 받을 수 있다. STEM이라 불리는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및 수학분 야에서 석사이상의 학위를 받 은 경우, 3년 이상 미국에서 H1B등 비이민신분으로 거주 한 뒤 3년간 4명 이상의 풀타 임직원을 채용, 50만달러 이 상의 투자를 받은 사업체에 대한 상당한 비율의 지분을 보유하거나 2년간 3명 이상 의 풀타임직원을 채용, 50만 달러 이상의 매출실적이 있는 사업체에 대한 상당한 비율의 지분을 보유하여도 투자영주 권을 취득할 수 있다.

터(1470명), 벨몬트(1237 명)학군도 AP응시자수가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대학에서 인정 하는 “합격점”에 해당하 는 3점 혹은 그 이상의 점수 를 받은 응시자수 비율이 가 장높은 학군은 어디일까? 콩 코드(Concord-Carlisle), 액튼-박스보로(ActonBoxborough), 링컨-서드 베리(Lincoln-Sudbury), 렉싱턴, 그리고 벨몬트 학군 에서는95%이상의 AP응시 학생들이 3점 이상의 점수 를 획득했다. 한편, AP응시 자 수에서 각각 1위와 4위였 던 보스턴이나 우스터 학군 의 경우는 3점 이상의 점수 를 획득한 학생의 비율이 절 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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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로 연기되었던 BU, 소리안 콘서트 4월30일 재개

젠틀맨, 싸이 25일 뉴욕 온다 뮤비 최단기간 2억뷰 돌파

Boston University GSU 2nd Floor Conference Auditorium에서 8090 아버지 세대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멋진 공연 기대

신곡 ‘젠틀맨’으로 또 한 번의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 는 가수 싸이(사진·본명 박재 상·35)가 뉴욕을 방문한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 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한국시 간으로 25일에 뉴욕으로 출국 해 이번 뉴욕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곡 ‘젠틀맨’ 홍 보와 미국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젠틀맨’ 뮤직비디오 는 지난 13일 유튜브에 공개된 지 4일 만에 조회수 1억을 달 성한 데 이어, 22일 공개 9일 만에 조회수 2억을 돌파하며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

소리안은 Boston Univeristy 의 K-pop 동아리이로써 한 국 노래에 자부심을 가지고 미 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는 K-pop의 향수를 불러일으키 고, 미국인들에게는 K-pop

을 더 널리 홍보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학교 생활이 바 쁜 와중에도 틈틈히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콘서트는“그땐 그랬 지”라는 제목을 가지고 80년

의 조회수 상승을 보여주고 있 다. 22일 오후 3시 현재 싸이 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2 억212만 뷰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는 최근 시 대의 변화를 반영해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유튜브 점수를 반영하기로 방침을 바 꿔 ‘젠틀맨’ 뮤직비디오 조 회수의 빠른 상승과 미국 프로 모션 활동은 싸이 ‘젠틀맨’ 의 빌보드 순위 상승을 더욱 가 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젠틀맨’은 현재 빌보드 싱 글 차트 ‘핫100’에서 12위 에 랭크 됐다.

대에서 90년대의 노래를 리메 이크하여 관객들의 감성을 자 극하고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 는 테마로 꾸며지며 버클리와 의 합동 공연으로 한 층 더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 : BU의 Morse Auditorum (602 Commomwealth Ave Boston, MA 02215). 티켓은 www.busorian.eventbrite.com 에서 구입하거나 공연날 6시 30분부터 공연장 앞에서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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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4, 2013

칼럼

인터넷마케팅 전도사 테리김의 여섯번째 이야기

“우리가게 대박나보자” 한주간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 테러로 인하여 매장들이 많은 피해를 보았을듯 합니다. 하지 만, 웹사이트를 갖춘 사업체는 고객들과 긴밀 히 협조하여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고 합니다. 또한, 배달주문도 폭주했다고 하네 요. 망설이지 마시고, 고객과 더 긴밀히 협조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고민하여 보세요. 웹사이 트는 사장님을 성공으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이번주는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에 모두 사 용가능한 웹사이트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에 모두 사용가능한 웹사이트 만들기 기존의 웹사이트는 PC버전용으로 만들 었습니다. 하지만, PC보다는 스마트폰이 나 태블릿에서 더 많은 검색이 이루어지 고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은 웹사이트가 꼭 필요하다는 말이며, PC용만이 아닌 스마 트폰과 태블릿용으로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 인데요. 혹시 반응형 웹디자인에 대해 들어보셨나 요? 영어로는Responsive Web Design이 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주 제가 바로 반응형 웹디자인입니다. 반응 형 웹디자인이란 한개의 웹사이트를 여러 가지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되어 보여지도 록 제작하는것을 말합니다. 다시말해 하 나의 소스로 만들어진 사이트가 PC, 스마 트폰, 태블릿에 관계없이 해당 기기의 가 로크기에 맞게 폰트의 크기나 레이아웃이 동적으로 변환되게끔 디자인 하는것을 반 응형 웹디자인 이라고 합니다. 좋은 예 로 타임지의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http://www.hanintime.com) 그리고 브라 우저의 가로사이즈를 줄여보시면 사이트 의 레이아웃과 폰트의 사이즈나 이미지의 사이즈가 자동으로 조절되는것을 볼수있 습니다.

1. 구글의 추천사항 스마트폰 최적화 사이트를 만드는데 있 어서 같은 HTML과 CSS를 사용하여 여러 디바이스에 자동으로 레이아웃이 변환되 는 반응형 사이트는 구글이 추천하는 설 정입니다. 2. 데스크탑이던 모바일이던 상관없이 하 나의 URL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 사이트 특정 페이지의 데스크탑 버전의 URL과 모바일 버전의 URL이 서로 다르다 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해당 페이지를 찾 기도 힘들고 다른 형식의 사이트 컨텐츠 가 사이트 브라우징에 불편을 줄수도 있 습니다. 3. 하나의 URL로 인해 불필요해진 페이지 리디렉션 스마트폰으로 사이트를 방문했을때 모바 일 버전의 URL로 리디렉트 되는 경우가 있는데, 반응형 웹은 특정 URL로 리디렉 션을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페 이지 로딩시간도 단축되고 간혹씩 디바이 스를 감지할때 생길수 있는 잘못된 리디 렉션 또한 막아줍니다. 4. 구글 크롤러가 컨텐츠를 수집해가는데 수월함 제공 구글봇이 다른 버전의 사이트 컨텐츠를 여러번 수집할 필요가 없으지므로 사이트 와 구글봇 양쪽의 리소스를 모두 절약할 수 있습니다. 5. 중복된 컨텐츠 방지 모바일 버전과 데스크탑 버전의 사이트 를 모두 운영하고 있다면 데스크탑 버전 과 같은 내용인 모바일 버전의 사이트가 중복된 컨텐츠로 인식되기 쉽상입니다.반 응형 웹디자인은 사이트가 중복된 컨텐츠 로 페널티를 받을일을 미연에 방지해 줍 니다. 6. 수월한 사이트 관리

위와같은 디자인이 아래와 같은 디자인으 로 바뀝니다. 물론 사이트의 url은 똑같은 http://www.time.com/time입니다.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 사용 자가 지속적으 로 늘어남으로 모바일 버전의 사이트를 따로 만드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 다. 반응형 웹디자 인을 사용하면 모바일 버전의 사이트를 따 로 만들어야하 는 수고를 하 지 않아도 됩 니다. 이러한 반응형 웹디자인의 장 점은

사이트를 수정해야 할때 데스크탑 버전은 물론 모바일 버전의 사이트도 따로 운영 을 한다면 두군데 모두 수정을 해야하지 만, 반응형 웹은 한번의 수정으로 일을 마 칠수 있습니다. SEO 캠페인도 마찬가지로 반응형 웹은 하나의 캠페인만 진행해도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나열한 장점들은 단지 사용자 경험 이나 사이트 관리자의 편의를 위해서만이 아닌 검색엔진 최적화에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한 사항들입니다. 이미 많은 사이트 들이 반응형 웹디자인으로 바꾸고 있는 실정이고, 특히 현재 사이트를 가지고 계 신 분들중 모바일 버전의 사이트를 하나 더 구축하고자 하신다면, 차라리 기존의 사이트를 반응형 웹으로 변환하는것을 고 려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한인회에서 진행중인 “모든한인 웹사이트 갖기 캠페인”을 신청하시면, 반응형 웹디 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PC버 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모 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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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테러 희생자 추모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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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 용의자 검거 중 숨진 MIT 경찰 Sean Collier 추모 물결 이어져

MIT Stata빌딩과 Koch Institute 사이 Sean Collier 사망한곳에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꽃을 헌화했다. 테러 용의자 검거를 위해 출동했던 MIT경찰 Sean Collier escort하는 모습

Emmanuel college 에서 학생들/사람들이 모여서 보스턴마라톤에서 죽은 사람들 moment of silence 하는모습

옛~날에 학교 돔 위에 올려놨던 경찰차에다가 sean memorial로 학 1000개를 장식했다. (inside of stata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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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리스트 미련 때문에 결단 미뤘다간‘낭패’ 5월1일까지 진학할 대학 결정해야... 지원 대학으로부터 합격통보를 받은 12학년 학 생들은 4월에 또 한 차례 피 말리는 전쟁을 치러야 한다. 대부분 3~4개 이상의 합격 대학 리스트를 놓 고 과연 어느 대학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지 놓고 결 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즐거운 비명(?)이라고 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입학할 대학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단 한 번의 선택으 로 인생이나 커리어가 바뀔 수도 있다. 학교 명예와 순위에 치우쳐 선택한 대학이 학생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고 가장 원하던 대학은 아니었지만 차선으 로 택한 대학이 오히려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진학할 의사가 있는 대학을 방문한다 스케줄과 예산이 허용하는 한 입학 허가서를 받 은 대학을 한 번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온 라인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방문할 수 있지만 본 인이 실제로 캠퍼스를 방문하는 것과는 천양지차이 다. 직접 캠퍼스를 방문해서 수업을 들어보고 기숙 사에서 하루를 지내면서 대학의 분위기를 직접 몸 으로 체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재정보조 사무실도 직접 방문해서 대학 입학을 앞두고 학비 문제를 물어본다. 이메일로도 할 수 있지만 오피스 를 방문해서 질문하게 되면 학교에서도 더욱 진지 하게 대응하게 된다. 특히 재학생들에게 학교 분위 기를 물어보면 더 정확하게 학교를 파악할 수 있다.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물어볼 필요가 있다. ■각 대학의 학비를 비교한다 재정보조와 장학금과 융자 등 재정보조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고려한다. 그리고 졸업할 때 부채가 얼 마가 될지 검토한다. 기숙사가 있는 학교를 다닐 지 아니면 집에서 통학을 할 수 있는 가까운 학교를 택

할 지도 부모와 상의한다. 요즘처럼 대학을 졸업하 고도 일자리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졸업 후 취 업이 된다면 몰라도 실업인 상태에서 학자금 부채 까지 떠맡고 간다면 이는 학생이나 부모를 위해서 도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다. 좋은 학교가 반드시 취 업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본인의 전공과 스킬이 더 욱 중요한 시대이다.

최종 입학 허가서를 받을 때까지 방심은 금물이 다. 대학들은 12학년 2학기의 최종 성적 증명서를 고등학교에 요청한다. 입학허가서를 끝까지 읽어본 다. 합격을 축하한다는 말 외에도 마지막까지 최선 을 다해 좋은 성적을 올려야 입학이 된다는 말이 적 혀 있을 것이다.

■5월1일까지는 대학을 선택한다

■감사편지를 쓴다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진학할 대학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면 가족과 대학교 카운슬러에게도 이 사실 을 통보해 준다. 그들은 결정을 축하해 주고 최종적 으로 입학 사실을 확인해 준다. 5월1일까지는 결정 을 해서 통보하고 등록을 위한 예치금도 보내야 한 다. 등록을 위한 예치금을 한 대학에만 보내고 고 등학교에서는 그 대학에 최종 성적표를 보내게 된 다. 웨이팅 리스트에 있다고 해도 입학허가를 받은 대학 가운데 한 곳에 예치금을 보내는 것이 좋다. 웨 이팅 리스트에 있는 대학으로부터 최종적인 결과를 통보받기 전까지 한 곳의 대학을 반드시 확보하는 전략으로 나가야 한다. 대학들은 학생이 웨이팅 리 스트에 올라 있는 대학에서 마지막 통보를 받을 때 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무조건 5월1일까지 통보 해 줘야 한다.

추천서를 써준 교사, 코치 등에게 감사편지를 반 드시 쓴다. 급할 때는 추천서를 간청해 놓고는 막상 대학입학 허가서를 받은 후 본인이 잘 해서 대학에 들어간 마냥 은인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자 신이 추천서를 써준 학생이 어느 대학에 입학했는 지 궁금해 한다. 교육은 추천서를 써준 학생이 대학 에 입학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그때 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가지 않을 대학에게도 알려준다 어떤 대학은 학생이 가지 않을 경우 정식으로 서 한이나 이메일을 보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입학을 결정하지 않은 대학이라도 입학을 허가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예의이다. 다른 대 학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 대 학도 이를 토대로 학사행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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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보내주는 우편물과 이메일을 반드시 읽는다 학교에서는 기숙사와 오리엔테이션 등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보내준다. 학사 일 정과 관련된 정보를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칫 이메일이나 우편물을 놓쳐서 오리엔테이션 등 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12학년 2학기에는 마 지막으로 AP 시험과 시니어 프로젝트, 프롬, 졸업 식 등을 앞두고 분위기가 들떠 있기 십상이다. 긴장 을 늦추지 말고 인생 최대의 중요 결정인 대학 선택 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617-795-0879) 본 자료는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정보를 수집 편집하 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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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Wednesday, April 2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고국 방문기 (8) By spirit

교회에서 저의 간증 말씀을 전할 기회가 있었 습니다. 말씀 主題는”고난”., 우리가 겪는 고난은 축복의 통로라는 저의 소신에는 변함이 없으나, 여 러 해 동안 한국을 떠나 미국 이민자로 살아 온 저에 대한 호기심 때문인지 제 고난의 이야기(?)를 진지 하게 들어주는 교우들의 모습이 저의 눈시울을 적 셨습니다.

설마 근거 없는 말씀을 하셨을 리는 없으니 그 말씀 에서 남북 통일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 정부가 알게 모르게 부단히 노력하고 있음이 감지되기도 하고, 아니면 기독교 신앙이 좋다는 그 분이 By spirit 즉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하신 말씀이 아닐까? 하 는 생각도 듭니다

신앙도 身土不二 일까? 같은 복음이라 해도 내 나 라 말로 된 경전을 읽고 영적인 말씀을 들으며, 내나 라 안에서 신앙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평안해 보 여 그들이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예수교 장로교 재단이 운영하는 학교 에서 교육을 받았으나 감리교인과 결혼한 후, 이사 를 다닐 때 마다 종파에 상관 없이 살고 있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를 다니기로 남편과 合意하였습니 다. 얼마 후에 온 가족이 후기 성도 예수그리스도교 회로 개종하여 지금까지 충실하게 살고 있습니다. “合意”라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 는 긍정의 단어입니다. 무엇이든 합의하기 위하여 는 무엇보다도 서로 다른 소견을 가진 상대를 사랑 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 리고 합의에 따르는 결과도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결정하여야겠지요. 어차피 혼지 살 수는 없는 세상, 우리네의 삶에서는 타인과 서로 합의 해야 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특별히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에서 북한과 대치 상 태에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북한과 평화롭게 합의 할 일이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디 그 뿐 인가요? 남한에서만도 영남 호남 등 오랜 세월에 걸 쳐 분열되어 있는 지역 감정도 반드시 합의 되어야 할 대상이지요. “남북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경우 “ 지역 감정도 제대로 해결 되지 않는 형편에 언감 생 심 남북 통일이라니?” 남편과 저는 안타가운 한숨 을 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누가 압니까? 이명박 前 대통령의 말씀처럼 한국의 통일은 어느 날 느닷 없이 올 것인지, 그 분의 임기 중 ”한국의 통일은 어느 날 느닷없이 올지도 모른다.”고 하신 말씀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일국의 대통령께서

제가 처음 미국으로 이주하였을 때 일입니다. 제 가 살고 있는 지역가까이에는 한국인 교회가 없어서 저는 미국 교회를 다녔습니다. 하루는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의 Bishop께서 저에게 “청녀 지도자” 부름(직분)을 주셨습니다. “영어도 서투른 제가 미국 청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까?” 망설 이는 저에게 bishop께서는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 다. “Sister Chong, You are not teaching them language. You can teach them by spirit!” (자 매님,은 청녀들에게 언어로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 다. 당신은 하나님의 영으로 그들을 가르칠 수 있 습니다. 그때 감독님께서 저를 격려해 주셨던 “by spirit” 이라는 단어가 언제나 저의 고난을 해결하여 주는 열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과 함께라면 어떠 한 곤란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수없이 체 험하였지요. 마찬가지로 “남북통일”이라는 우리나라가 당면 하고 있는 문제도 하나님의 영과 함께라면 잘 풀릴 것 같은 우리 믿음의 형제 자매님들은 기도 하는 것 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하 고 있지요. 수많은 교회의 제단에서는 물론이거니 와 이름도 알 수 없는 개인들, 그 중에서도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以北 五道民들과 탈북인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은 간절할 것입니다. 친구와 함께 국회에서 하는 “救國 기도회”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우리의 국회에 그렇게 많은 기독 의원들이 계신 줄 몰랐습니다. 그 날, 기 도회에 참석한 기독 의원들께서 무릎 꿇고 나라를 위하여 하는 기도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기대와 믿음이 충만해져서 의사당 건물을 나오니 여의도 윤중로에 만개한 벚 꽃은 그야말로 “by spirit” 즉 “하나님의 영”에 의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 습니다. “윤중로”는 일본어 표기라는 여론에 쫓기어 공 식 명칭을 “여의 西路/東路”로 변경하였다고 합 니다만, 아직도 국내 매스컴에는 “윤중로 꽃길” “윤중로 벚 꽃 놀이” 등 “윤중로”라는 단어가 그대로 사용되고 있음은 옛 습관 때문이리라 1968년 정부(영등포區)는 여의도를 돌아가며 축조된 제방 위에 1500여 그루의 벚 꽃 나무를 심 어 지금의 여의도 벚꽃 단지가 만들어졌다고 합니 다. “서울 한 복판에 일본 國花인 “사꾸라” 단지 가 웬 말이냐?”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벚 꽃은 일본 국화가 아니고 일본 왕실에서 쓰는 여 러 가지 문양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합니다. 일본 에는 정식으로 지정된 國花가 없으며 벚꽃은 삼국 시대에도 우리 나라에 서식했다는 기록이 있다 하 니 벚 꽃에 대한 바른 認識도 제가 이번 한국 방문에 서 배운 것 중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많은 경험 속에서 여러 가지를 배 우며 더욱 성숙하는가 봅니다 한 줄기 불어오는 바 람결에 무수히 떨어지는 꽃잎 들! 벚꽃은 지는 모습 도 아름답다 하든가? “落花인들 꽃이 아니랴. 쓸어 무심하리요.” 옛 詩人의 마음을 상기해 보는 여의 도에서의 하루였습니다.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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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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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4화] 금맥과 같은 시간 값비싼 금시계나 값싼 전자시계나 여자시계나 남 자 시계나 시간은 같이 가며 값비싼 시계를 찼다고 해서 행복한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값싼 시계를 찼 다고 해서 봄이 빨리 오거나 가을을 천천히 가게 해 주지 않으며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날마다 24시간을 줍니다. 사간이 곧 금이지만 황금이나 현금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이며 황금이나 현금은 있다가도 없 고 없다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이 지나 가면 다시 오지 않으며 그래서 지금 이 시간을 얼마 나 값지게 갖느냐 아니면 놓치느냐에 의해 인생사 에 차별이 생깁니다.

어떤 것이 중요하고 먼저 해야 할 일인지 잘 알면서 도 실첨 못하고 바쁘다며 늘 뒤로 미루고 자기가 좋 아하는 것만 반복하기 쉽습니다. 일시적인 감정이 나 익혀진 습관대로 끌려가는 삶을 살면서도 그럴듯 한 변명으로 자기를 합리화 시킵니다. 자신에게 제 일 큰 적은 남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게으름이며 스 스로 자포자기하는 정신상태입니다.

어떤 지식을 통한 경험과 밝은 정보에 의해 투자하 는 시간과, 어설프게 알고 무모하게 투자하는 시간 의 댓가는 차이가 크게 납니다. 괴로운 세상을 돌고 돌 것인가,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고 꽃피어 갈 것인 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교육은 모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 을 의미하지만, 생활은 아는것을 직접 실행하며 사 는 삶입니다. 시간이 곧 금이므로 시간은 헛되게 낭 비하지 않고 타인과는 물론이요 자신과의 시간 약 속을 잘 지키며 값지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어려서 부터 일류만을 지향하며 비정한 경쟁속에서 자라온 사람은 가슴에 여백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 다. 갈수록 삶이 왜 이렇게 바쁜지!, 그리고 머릿속 은 무슨 생각이 그렇게 복잡한지! 이렇게 살아야 만 하는가,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별 변화없이 반복 되고 있습니다. 숨 가쁘게 사는 사람일수록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없고 거미줄에 걸린 나비 처럼 바쁜 스케쥴에 걸려 파닥입니다. 어떤 사람은 정치인이 아닌데도 만나는 자소에만 가 면 으례 정치 이야기를 하고, 목소리가 커지며, 혼자 서 이야기 다 하려고 합니다. 불필요한 대화로 남의 시간을 빼앗는 관계는 멀어질수록 좋고, 교훈을 주 는 관계는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그 시간이 흘러가면서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괴로움 을 주고, 게으른 사람에게는 가난을 주며, 과로하는 사람에게는 피로와 병을 줍니다. 그러나 생각을 돌이켜 그 시간을 잘 활용할 줄 알게 된 사람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됩니다. 게으 른 사람이 부지런한 사람으로, 악한 사람이 선한 사 람으로, 인색한 사람이 베푸는 사람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으로 바뀝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의역적인 밝은 생각도 있고 망설이고 두려워 하는 어두운 생각도 있습니다.

스위스의 대 교육자 페스탈로찌 (Johann H. Pestalozzi)는 ‘신앙 없는 교육은 인간을 교활하 게 만든다.’라고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남이 나를 속이는 것보다 오히려 자신이 자신에게 속고 살아왔음을 알게 되는 것 같 습니다. 지나고 나면 후회스런 일들이 생기곤 하는 데 판단 부족이었을 때도 있었고 지금 해야할 일을 미루다 기회를 놓친 때도 있었습니다. 이 세상은 본래 행복한 곳도 아니오, 괴로운 곳도 아 니며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의해서 행복해 질 수도 있고, 불행해질 수도 있습니다. 세상탓보다 먼저 자신의 세계를 자신이 형성해가고 있으므로 행위에 의해 예쁜 사람도 미운짓 하면 미 워지고, 못생긴 사람도 좋은 일 하면 훌륭해 보입니 다.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마음을 어떻게 씻어 가느 냐에 의해 범부도 되고 성인도 될 수 있으며 내생사 도 결정되어 간다 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야겠지만 때로는 자신도 쉬고 주위 사 람도 쉴 수 있는 대화나 아니면, 머리 아픈 일에서 풀려날 수 있는 자신만의 명상 시간도 필요합니다. 우리의 몸을 자주 씻듯이 자기 마음을 맑게하는 수 련이 필요하며 쫓기는 시간에서 가끔씩은 여유와 홀 가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숨가쁘게 사는 사람일 수록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 찰의 시간이 필요하며 그럼으로써 주관적인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습니다. 고귀한 삶을 게으름 으로 인해 궁색해 지거나, 지나친 과로로 병을 불러 들이지 말고 지금 이 순간 금맥(金脈) 과 같은 시간 을 잘 파고들어가야 합니다. 행복은 밖에서 주어지는 것보다 안에서 느끼고 찾 아야 하며 선택과 함께 그 길을 의도적으로 찾아가 야 합니다.

탈북 난민의 아픔을 가슴에 안고....

탈북난민 돕기 자선음악회 Benrfit Concert for the Northern Neighbors 보스턴한인교회국내선교회, 보스턴한인합창단, 화음보스턴쳄버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우리의 자선음악회를 통해 우리 한인사회의 작은 목소리가 국제사회의 큰 목소리로 변하길 기원하며 이 작은 목소리를 통해, 우리 동포인 북녁의 탈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들의마음을 모아 오래동안 준비했습니다.

이번 음악회의 모든 수익금은 북한 인권단체 LINK에 전액 기부되며 동녁의 북한동포들에게 따뜻한 봄소식을 전하기 위해 Vivaldi 의 Four seasons 와 Faure의Requiem을 연주하게 됩니다.

협연 : 장유진 장유진은 만 11세의 나이로 금호문화재단의 영재 콘서트 무대에서 첫 독주회를 가진 이래, 일찍부터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등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과 많은 공연을 가졌으며, 특히 2007년에는 이반 피셔가 이끄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한바 있다. 장유진은 2009년 5월 London String Quartet Competition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실내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2년에 권혁주,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로 구성된 Kallaci String Quartet을 창단하여 실내악계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미국 Marlboro Chamber Music Festival에 초청을 받아 활동영역을 크게 넓히고 있다.

일시: 4월27일(토) 7시반 장소: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 Brookline, MA) 후원: NE 한인회,민주평통, NE 해병대전우회, NE서울대동창회, NE이대동창회,NE고대동창회,경기여고동창회, 공연: 보스톤한인합창단, 보스톤한인교회찬양대, 화음보스톤쳄버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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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April 2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꽃피우는 사람 지난 주간 보스턴에서 일어난 폭탄 사고로 세 명이 목숨을 잃었다. 여덟 살 난 아이와 스물 아홉 살인 여성과 중국 유학생 이 바로 그 피해자들이다. 아직 꽃도 피우지 못한 아이와 젊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 마음이 많이 아프다. 결혼해서 아내까지 있는 범인은 어떻게 그런 무모한 일을 저질렀을까? 자신의 행 동의 결과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 줄 뻔히 알면 서 왜 그런 짓을 했을까? 뉴욕에 가서도 폭탄을 터뜨릴 생각을 했다니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 아니다. 지금쯤 가해자들 부모의 마음은 어떨까? 이렇게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은 이 사람들만은 아 니다. 정도에 차이는 있어도 이 들 이외에도 다른 사람들에게 나 쁜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적지 않 다. 물론 그렇게 행동하게 된 배 경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 나 무모한 행동의 결과로 억울하 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오래 동 안 고통을 당한다. 이런 사람들이 속히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는 데 그런 날은 결코 오지 않을 것 이다. 곡식이나 채소 사이에 잡초 가 항상 자라듯이 피해를 주는 사 람들과 함께 살 수 밖에 없는 것 이 우리의 현실이다. 보스턴 주민들의 마음이 몹시 아픈 요즈음 다른 사람들의 삶을 꽃피우게 하는 분이 있어서 그 분의 삶을 나누고 싶다. 이 분은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최고령 자이신 신희숙 권사시다. 몇 주 전에 92세의 생신을 맞이하셨 다. 이 분을 통하여 후손들은 물론이고 많은 분들이 좋은 영향 을 받았다. 필자도 그들 중의 하나이다. 신문에 본인 이야기를 소개한다면 말리시겠지만 그 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많은 분 들께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분처럼 다른 사 람을 꽃피우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부터 2년 반전이다. 처음 교회에 부임했을 때 그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일 년만 더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중이 라고. 왜 그런 기도를 드리느냐고 물으니 설교를 좀 더 듣고 싶 어서 그런다고 대답하셨다. 그 때 89세였으니 건강이 별로 안 좋으셔서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다리가 아픈 것을 빼고는 건강하시다. 아직도 식사를 잘 하시고 하루에 2시간씩 아침저녁으로 기도도 드리신다. 섬기는 교회는 물론이고 목회 자와 목회자의 자녀들까지 기억하고 기도하신다니 얼마나 고 마운가? 만나 뵐 때마다 얼굴엔 행복이 가득하다. 그때마다 우리 아 이들의 안부를 물으신다.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시면서 말이다. 자신의 손주와 증손주가 27명이다. 그들의 이름을 기 억하기도 힘드실 텐데 목회자의 자녀들 이름까지 기억하시니

대단하다. 매일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시는데 그런 사랑 을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그런 관심을 어느 누구로부터 받을 수 있겠는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드님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서 식사 대접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이 분은 나를 기쁘게 하 려고 애를 쓰신다. 고등학생인 증손녀는 증조할머니를 뵐 때마다 증조할머니의 독실한 신앙으로부터 큰 영감을 받는다고 말한다. 언제 봐도 증조할머니가 믿는 대로 살고 자기 가족을 위하여 매일 기도해 주셔서 고맙단다. 자기가 어렸을 때의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너 무 좋단다. 꼭 믿음을 따라 살고 꿈을 따라 살라고 격려하고 응 원하신단다. 그녀는 자기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분이 증조할머니라 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녀 는 증조할머니가 있어서 너무 기쁘 고 그렇게 신실한 분이 자기 증조할 머니라서 감사하다고 말한다. 손녀중의 한 분은 4-5살 때 할머 니 손을 잡고 새벽예배에 가던 경험 을 들려주었다. 할머니는 예배당에 방석을 깔고 앉으시고 무릎에 손녀 를 뉘이고 찬송을 부르고 기도하셨 다. 증손자는 대학에 가기 전에 왕 할머니(증조할머니)한테서 기도를 받는다. 92세 생신을 맞을 때는 손 주, 증손주들이 왕할머니를 위한 깜 짝 파티를 준비했다. 모두 숨어 있다가 할머니가 파티 장소에 들어서자 “surprise” 라고 말해 할머니를 놀라게 했다. 그 분은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고 즐겁게 해주는 손주, 증손주들 때문에 행복했다. 손자 손녀 8명을 키우신 분, 성경을 수십 번 통독하신 분, 시 편을 암송하시는 분, 끊임없이 기도하시는 어머니, 할머니, 그 리고 증조할머니께 가족들은 고마울 뿐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아내로, 어머니로, 할머니와 증조할머니로 살면서 왜 어려움이 없으셨겠는가? 어떤 때는 혼자 꿍꿍 앓던 비밀을 목회자부부에 게 털어 놓으시기도 하는 소녀 같은 분이다. 그리고 “후련하 다”고 말씀하신다. 가족들에게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이 분은 누구에게든 자랑하고 싶은 역할 모델이다. 요한복음 저자는 예수가 이 땅에 온 목적을 이렇게 말한다. “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파괴하려고 오는 것뿐이다. 나는 양 들이 생명을 얻고 또 더 넘치게 얻게 하려고 왔다” (10:10).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다른 사람의 삶을 풍성하게 하 기 위해서라면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의 삶도 그래야 되지 않을 까? 나는 과연 그렇게 살고 있을까? 나는 지금 누구의 삶을 풍 성하게 하고 있나? 비록 지금은 부끄럽지만 나도 다른 사람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면서 꽃피우는 사람으로 사시는 신희숙 권 사를 닮은 사람이 되고 싶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10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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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여성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찔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슬릿스커트’

보일락 말락~ 걸을 때 마다 슬릿 사이로 드러나는 다리의 실루엣은 여성의 섹시한 매력 을 배가시킨다. 슬릿이 흔히 이 성을 유혹할 때 큰 역할을 한다 고 생각하는 만큼 늘씬한 여성 미를 극대화 해줄 수 있는 아이 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슬릿스커트의 효과를 제대 로 보여준 영화 ‘어느 날 밤에 생긴 일’은 길을 잃은 여주인 공 클로데트 콜베르가 치마사 이로 아찔한 각선미를 보여주 며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 장 면을 담아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꽤나 매력적인 유혹 의 기술로 손꼽히며 수많은 영 화와 드라마의 패러디를 남기 기도 했다. 이처럼 무한한 상상력과 아 찔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슬릿 은 타이트한 스커트에 편안함 을 더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섹시한 느낌과 동시 에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 지 주는 슬릿의 반전 매력을 파 헤쳐보자. 어느 부분이 절개됐느냐에 따라 시각적 효과는 천차만별 이다. 다리에 자신이 없는 여성 이라면 비교적 노출이 덜한 사 이드 부분에 트임을 넣는 것이

좋은데, 다리를 자연스럽게 감 싸고 흐르는 스커트 라인은 다 리를 한결 길고 날씬해 보이도 록 해준다. 또한 하이힐을 매치 해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 시키 는 것이 좋다. 비교적 키가 작은 여성이라 면 과감히 스커트 앞쪽에 트임 을 넣어 다리를 드러내는 것을 추천한다. 키가 작을수록 짧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처 럼 허벅지 아랫선까지 슬릿 된 스커트 라인은 시원한 시각적 효과를 더해준다. 또한 상하의 를 같은 색상으로 연출한다면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 공식석상에 자주 모습을 드 러내는 스타들에게 다양한 분 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슬릿스 커트는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 다. 배우 수애는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에 블랙 슬릿스커트 를 매치했는데, 블랙 앤 화이 트의 심플한 컬러 대비에 과감 한 옆트임으로 반전매력을 선 사했다. 또한 심플한 실버벨트 가 포인트로 상하의에 이음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슬 릿원피스를 선택한 배우 한고 은은 바람의 습격을 받아 아찔

한 노출 사고를 일으킬 뻔 했다. 깊게 파일수록 더 날씬해 보인다는 것 이 슬릿의 정석이지만, 과한 트임은 민망한 상 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바람이 자연스럽게 타 고 흐르는 것이 슬릿스 커트의 가장 큰 매력인 만큼 적정선을 지킬 줄 아는 미덕이 필요해 보 인다. 반면 슬릿을 상의에 적용해 아찔한 매력을 배가시킨 스타들도 있 다. 크롭트톱이 큰 인기 를 끌면서 다양한 스타 일로 재해석 되고 있지 만, 직접적으로 복부를 노출하기 부담스러운 여성이라면 허리 쪽이 슬릿된 패션으로 섹시한 매력 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배우 김윤혜는 카키색 니트 에 레더 스커트를 매치해 차분 하면서도 과감한 매력을 선보 였다. 팔을 들 때마다 자연스럽 게 드러나는 허리라인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 분해 보이는데, 자칫 부해 보 일 수 있는 니트에 약간의 노 출이 포인트가 되어 특별한 액 세서리 없이도 독특한 느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김민희는 조금 더 과감한 슬릿니트를 선택해 시 선을 끌었다. 아이보리 니트에 옅은 라임 컬러 스커트를 매치 해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 타일을 연출했는데, 가슴라인 까지 깊게 파인 니트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강렬 한 레드 컬러의 슈즈를 포인트 로 선택해 은은한 컬러감에 재 미를 더했다. 딱딱한 스타일의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약간의 슬릿 만으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 다. 그러나 나에게 맞는 스커트 헴 라인의 적정선을 지킬 때 아 름다움이 배가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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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 메이크업의 완전체 ‘립크레용’인기

꽃이 만개하며 본격적인 봄 을 알리듯이 여자들의 입술에 도 봄꽃처럼 화려한 형형색색 의 컬러가 물들었다. 봄에 걸맞게 지난겨울 버건 디 컬러와 대조를 이루는 생 동감 있는 핑크와 코랄 컬러 가 대세로 떠오른 요즘, 또 하 나 새로운 립 메이크업 아이 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립 크레용’이 다. 그동안 다양한 립 메이크 업 아이템 사이에서 펜슬형, 크레용 형태의 립 제품은 색 칠공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 며 여성들의 파우치에 ‘귀요 미’ 자리를 꿰찼다. 오토펜슬처럼 돌려쓸 수 있 는 간편한 실용성과 휴대성 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틴트 의 발색력과 립스틱의 발림 성, 립밤의 수분감을 모두 갖 춘 완전체로서 여성들의 다양 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제품 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립 크레용을 사용하고 있는 한 소비자는 “메이크업 후

금세 입술이 건조해지고 각 질이 도드라져 보여 립스틱을 꺼려왔는데, 립 크레용은 발 색뿐만 아니라 보송보송하게 지속되는 점이 특히 만족스럽 다”고 전했다. 때문에 각 메이크업사마다 다양한 립 크레용 제품을 내 놓고 있다. B사는 매끄러운 사용감과 글로시함이 입술을 볼륨감 있게 연출해줄 뿐 아 니라 맑은 컬러감으로 입술에 생기를 더해주는 립 크레용을 출시했으며, A사의 립 크레용 은 피그먼트 농도가 진해 선 명한 컬러감을 내세워 여심잡 기에 주력했다. C사에서는 여 러번 덧바르면서 발색되는 촉 촉한 타입의 립 크레용을 선 보였다. 이처럼 출근 준비에 시간이 촉박한 아침과 오후 중간 중 간의 수정 메이크업이 간편해 지면서 실용주의 구매자들의 립 크레용 사랑은 꾸준할 것 으로 보인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1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 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 개인 $20, 부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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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Wednesday, April 2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TOP소아과 원장이 전하는 자녀양육 지침서 | “부모도 반 의사가 되어야 한다”

[제5회] 주의력 결핍 장애 또는 과도 활동 장애에 관한 백문백답 이상원 박사 (소아과 전문의) Q.주의력결핍

장애(Attention deficit disorders/ ADD)의 발병의 빈도의 다른 연구의 결과를 소개할 수 있나요?

A.연구에

의하면 소아ADD의 발병률은 적게는 3~7%이고 많게는20%이다.

Q.주의력결핍 장애 및,또는 과도 활동 장애(ADHD)

A.우리가 사는 동안 뇌 속으로 들어온 여러 가지 활 동(Activity)들 중 우리가 필요한 우선 순위에 따라 하나씩 하나씩 선택해서 뇌는 그 활동을 적절히 처 리해 나가는 것이 정상적 뇌 기능이다. ADHD가 있 는 아이들의 경우 그들의 뇌는 뇌 속으로 들어오는 여러 가지 활동 중 필요에 따른 우선 순위 대로 선택 해서 적절히 처리해 나가지 못한다고 한다.

는 정말로 존재하는 장애인가?

A.요즘ADHD가

있다고 비교적 흔히 진단받는 다.또 그 장애는 약물로 치료하는 경향이 많다.그러 나 때로는 이 장애가 실제로 있는지 의심하는 의사 들도 있다. ADHD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 이 장애 를 가지고 있지 않는 아이들의 뇌 기능적MRI검사나 FET CT스캔 검사를 해본 결과ADHD의 증상이 없 는 아이들의 뇌 실질의 총 용적보다ADHD를 가지 고 있는 아이들의 뇌 실질의 총 용적이 더 적다는 연 구결과도 있다. 임상적 증상 징후,임상 검사 소견, 치료의 결과 등을 총 종합해 보면 이 병은 사실상 있 는 것으로 간주된다.

Q.ADHD장애는 어떻게 해서 생기나?

언어발육 지연,신경성 질환,우울증,불안,아동학대( 소아학대)등으로 주의력 결핍 장애가 생길 수 있고 과도 활동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

Q. ADHD가 있는 아이들은 어떤 전문의의 치료를 받 아야 가장 좋은가?

A. 일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도 된 다. 부모,학교 교사,임상심리 전문가,소아 신경내과 전문의,소아 정신과 전문의,단골 소아청소년과 전 문의 등이ADHD진단 치료 팀이 되어 서로 협력해 서 진단 치료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Q. 주의력 결핍 장애 및,또는 과도 활동 장애(ADHD) 와 수면장애에 어떤 관련이 있나?

Q.ADHD발병률에는 남녀 차이가 있나 A.여아들보다 남아들에게 발병률이 더 높다.ADHD 발병 빈도는 전 연령층에서8~10%정도이다.약10 년 전에는 남아들에게는 여아들에게보다9배 더 발 병 된다고 했다.그 후 다른 연구에 의하면 아들에 게는9.2%,여아들에게서2.9%정도 발생된다고 했 다. 연구에 따라서 발명빈도에 많이 차이가 있다. 2007년 연구에 의하면,여아들보다 남아들에게2 배 더 발생된다.(출처 및 참조 문헌 : J.Am.Acad. Child.Adoles. Psychitry, 1996 and J.Am.Acad. Child.Adoles. Psychitry, 1999)

A. 갑상선 기능항진,갑상선 기능저하,경련성 질환,

Q.모든 아이들에게ADHD의 증상 징후가 다소 있을 수 있나?

A. ADHD가 없는 모든 소아청소년들 그리고 성인 들에게도ADHD의 증상 징후가 어느 정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ADHD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보다 행 동이 적절하고 주의력 결핍 장애가 훨씬 적다.이런 이유로 자녀에게ADHD가 있다고 진단하면 어떤 부 모는ADHD가 내 자녀에게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 다. Q. ADHD에 있는 증상 징후와 비슷한 증상 징후가 다 른 병으로도 생길 수 있나

A. 주의력결핍 장애 및,또는 과도 활동 장애가 있는 아이들의50%에서 수면 문제가 있다고 한다. 주의 력 결핍 장애 및,또는 과도 활동 장애가 있는 아이 들의239명 중73.3%에서 수면문제가 있었다는 연 구도 있다. ADHD가 있는 아이들에게 수면문제가 생길 수 있고 또 수면문제로 그날그날 육체적 활동 에 지장이 생기고 학교공부를 하는데 지장이 생길 수도 있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생길 수 있다 고 한다. 그와 동시 그들은 물론이고 그들의 부모들 대부분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더 쉽게 우울해지고 근심 걱정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그 들에게 생길 수 있는 수면문제가 해결되면 ADHD 도 더 좋아지고 육체적 정신적 문제도 좋아지고 공 부도 더 잘 할 수 있다.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 April 2008). 연구에서 알 레르기성 비염,수면문제, ADHD는 어떤 관련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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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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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본 삼성의 놀라운 사실 13 가지 북한의 위협에 감장적 대응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대화를 유도하되 그들의 저의는 깊이 통찰해야 한다. 애플의 유일한 라이벌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한 삼성전자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시아의 일개 가전 기업에 불과했던 삼성전자가 어떻게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이러한 가운데 美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삼성의 놀라운 사실 13가지’라는 제하 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중 일부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도 포함돼 있다. 용인원이 37만명이라는 사실이다. 애 플이 약 8만명 가량, 마이크로소프트 가 9만7천명, GE가 30만5천명이라 는 점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삼성전 자가 많은 인원을 고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삼성전자가 연간 직 원들에게 지불하는 인건비가 14.5조 원(2011년 기준)에 달한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의 총 인건비 규모는 2009 년 10.2조원에서, 2010년 13.5조원 으로 전년대비 7.1% 가량 증가했다.

여섯 번째는 삼성이 한국 GDP의 17%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곱 번째는 삼성이 지난해 광고 첫번째

가장 먼저 거론된 놀라운 진실은 삼성 그룹이 1938년 설립됐 으며 80가지 다른 종류의 사업을 동 시에 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단일 기업이 이렇게 많은 사업군을 가지고 있는 사례는 찾아보 기 힘들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전자 이외 산업에 대한 놀라움이다.

두 번째는

삼성 건설사업 부문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 리파를 지은 장본인이라는 점이다. 부 르즈 할리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 건설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구 조물로 높이는 828m다.

세 번째는 삼성중공업이 400만 평 방피트 크기의 조선소를 가지고 있다 는 사실이다. TV나 스마트폰으로 유 명한 삼성이 배까지 만드는 줄은 몰랐 던 것으로 보인다.

에만 40억달러를 지출했으며 여기에 추가로 50억달러 규모의 마케팅 예산 을 쏟아 부었다는 사실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광고 규 모에서 코카콜라를 앞섰다.

여덟 번째는 삼성 그룹의 연결 매 출이 2011년 2천470억달러를 기록 해다는 점이다. 이중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으며 1천790억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애플은 1천278 억달러다.

네 번째는 전 세계 삼섬전자의 고 아홉 번째는 삼성전자가 지난 분

모든 한인 웹사이트 갖기 캠페인

기 82억7천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 록했으며 이는 대부분 스마트폰에서 벌어들였다. 그러나 같은 기간 구글 의 영업이익은 34억달러에 그쳤다.

열 번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2억 158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2등 애플과 3등 노키 아, 4등 HTC를 합한 것보다 많은 수 치다.

열한 번째는 삼성전자가 현재 총 145개의 휴대폰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반면 애플은 3가지 모델만 판매하고 있다.

열두 번째는 삼성이 6년 연속 전 세계 TV 시장에서 1등을 기록하고 있 다는 것이며,

열세 번째는

마지막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독일의 한 호텔 컨퍼 런스 룸에서 수백 명의 사장들을 앞에 놓고 3일간 연설을 했다는 사실이다. 삼성은 이 회장의 연설 내용을 책으로 만들어 이후 줄곧 경영지침서로 활용 해 왔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 다. 이는 지난 1993년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는 말로 유명한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포에 대한 설명이다.

주최 | 보스턴 한인들과 함께 하는 뉴잉글랜드 한인회

뉴잉글랜드 한인회에서는 뉴잉글랜드지역 한인사업체의 번창과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모든 한인 웹사이트 갖기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총 100개 사업체를 선정하여 무료로 웹사이트를 제작과 무한 유지보수 및 마케팅을 지원하여 드립니다.

지역신규고객창출 통합마케팅지원

지역별 온라인광고를 통한 더 많은 고객 유치

지속가능한 뉴스레터로 고객별 필요 정보 제공

검색 최적화

웹사이트 구축

네이버, 구글 등에서 인터넷 검색이 더 잘되도록 지원

최상의 웹사이트 무료임대와 무한 유지보수 지원 (월관리비 29불)

매출 극대화

페이스북 마케팅 전세계 13억인구가 사용 보스턴MA지역통합마케팅지원

웹사이트가 있음으로인해 이 많은 마케팅이 가능하며 매출극대화에 이바지 합니다

트위터 마케팅 동영상 지원 웹사이트의 동영상지원은 더 많은 고객이 함께 합니다

페이스북과 함께 트위터 마케팅을 집중 지원합니다

문 의 | 857.233.2438, 617.314.4513 이메일 | HaninAllianc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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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4, 2013

음악 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오페라 산책

제9회 이번 이야기에서는 가장 최근에 만든 안나 니콜 (Anna Nicole) 을 살펴보고자 한다. 토마스 (Thomas) 가 작사, 터니지 (Turnage) 가 작곡, 로열 오페라 하우스 (Royal Opera House) 에서 2년 전에 초연이 되었 다. 이 영국판 오페라 의 주인공은 미국의 실 제 인물로 2007년에 40세로 죽을 때 까지 계속 매 스미디어를 들썩하게 만든 요부이다.

다가, 26세에 89세의 노인과 결혼, 남편이 색에 골 아 일년도 못 채우고 죽자, 16억불 재산을 놓고 10 년 동안 유산 싸움, 39세에 딸을 낳았는데 애기 아 버지라고 주장하며 나타난 남자가 무려 5명, 40세 에 마약으로 인생을 마쳤다. 뉴욕 타임즈 지의 토마시니는 우리의 온 정신을 빼앗는, 정도에 지나친, 엔터테인하는, 최종적으로 는 깊은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고 했다. 연출은 음악 적으로 볼때 풍부하고, 과감하며, 표현할 수 없을 정 도로 슬픔을 자아내게 한다고 평했다. 또 대본의 가 사는 어떻고 음악 총보는 어떻다고 구구히 설명했는 데, 대개 평론가들이 그렇듯이 문자들만 골라 나열 하면서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다. 더구나 음악에 별 로 소양이 없어서 이해하기 힘들다. 잘은 몰라도 칭 찬하는 면이 더 많은 것은 분명하다. 안나 니콜을 뺨 칠 정도 로 부도덕한 여인을 그린 오페라가 또 있다. 오스트 리아의 현대 작곡가 알반 베르그 (Alban Berg) 의 룰루 (Lulu) 이다. 두 오 페라가 비슷한 여인을 취 급하였고 같은 현대 작곡 가에 의하여 만들어 졌다 는 점에서 룰루를 간단히 소개한다.

16세에 결혼했다가 2년만에 별거, 모델로 일하다 가, 24세에 플레이보이 잡지에서 수상, 배우로도 있

작곡가 베르그는 불행 하게도 제3막을 작곡하는 도중에 벌레한테 물려 패 혈증으로 죽었다. 너무 돈 이 없어서 부인이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고 집에서 가위로 고치려고 했다. 위 험해져서 병원에 갔을 때 는 독이 온 몸에 퍼져 애 석하게도 50세에 생을 마 쳤다. 그 유명한 작곡가가 얼마나 째지게 가난했길 래 이런 봉변을 당했을까 또 그 부인은 얼마나 죄의 식에 쌓여 살아야 했을까 애석하기 짝이 없다. 결국 제3막은 남겨진 스 켓치를 토대로 딴 작곡가 가 완성했다. 미완성 오페라를 딴 작 곡가가 완성한 예는 많다. 파바로티의 18번 ‘아무 도 자지 마라’ (Nessun dorma) 가 나오는 투란 도트 (Turandot) 도 푸 치니가 끝내지 못하고 죽 게 되자 알파노 (Alfano) 가 완성했다. 근자에 이르 러 베리오 (Berio) 도 손 을 댔다. 푸치니의 라 론 딘 (La Rondine) 도 같 은 운명. 모짜르트의 진혼 곡 (Requiem) 을 그 제

자 쉬스마이어 (Sussmayr) 가 완성한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다방면의 천재인 다빈치 (da Vinci) 는 미완성 작 품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생전에 24 피트 높이 의 말의 동상을 세우려고 모델까지 만들어 놓았는데 재료로 쓸 청동이 대포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바람 에 손을 떼었다. 500년이 지난 몇년 전에 밀라노에 서 제 크기의 동상을 제작했다. 그랜 카발로 (Gran Cavallo) 라 한다.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도 엄격히 말하면 미완성 작품이라고 한다. 혹자는 예수의 얼 굴이 특히 미완성인데 어떻게 감히 완성할수 있겠는 가 하고 그 정도에서 그쳤다고 한다.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서, 룰루를 소개한다. 룰루 의 첫번째 남편은 그녀가 화가와 정사하는 것을 보 고 까무러쳐 죽는다. 두번째 남편인 화가는 그녀가 12살 때부터 시작한 성의 이력을 알고는 자살을 한 다. 세번째 남편은 그녀의 과거를 노출시킨 사람인 데 그녀의 오발탄에 맞아 죽는다. 네번째 남편은 세 번째 남편의 아들로, 그녀의 매춘의 고객한테 죽는 다. 네 남자를 잡아 먹은 룰루는 그녀의 동성연애 친 구와 같이 또 다른 고객한테 칼에 맞아 죽는다. 1979년에 불레즈 (Boulez) 의 지휘, 소프라노 스트라타스 (Stratas) 의 주역으로 파리 오페라에 서 초연했는데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을 뿐만아니 라 그 녹음 음반은 그 해의 녹음상 (Gramophone Award) 을 받았다. 왜 이런 부도덕적 주제를 가진 오페라들이 현대 무대를 차지하는가? 현대의 성 문란을 찬양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사회에 고발하려는 데 그 뜻이 있는 것 같다. 한편, 지난 수많은 작곡가들이 소재란 소재 는 모두, 기법이란 기법은 모두, 아이디어란 아이디 어는 모두, 멜로디란 멜로디는 모두 써 버려서 포화 상태가 되지 않았나, 그래서 현대 작곡가들이 돌파 구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 남은 세편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 라 하우스들을 방문하려고 한다. (계속) [사진 설명] 1. 오페라 안나 니콜의 한 장면. 2. 오페라 룰루의 한 장면 3. 실제 인물 안나 니콜의 사진


경영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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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대학교 (Boston University) 경영대학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 첫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나의 발견”이야기 (VIII) 의사결정의 7 단계 근본적 원인을 찾는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참 옳 은 말이지만, 우리가 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부 분이기도 하다. 우선 그 원인이 한 가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고 다양한 뿌리를 가지고 있을때 근 본적 인 원인을 찾기가 힘들다. 또 그 원인의 책임이 누 구에게 있는지를 찾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이다. 왜 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문제의 근본적인 근원지가 아니기를 바라기 때문에 방어적 태도를 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으로 부터 외부 컨설 턴트 문의를 받아, 그 기업이 처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할 때마다 큰 어려움을 느낀다. 이 것은 가까운 사람들로 구성된 조직일수록 더욱 어 렵다. 왜냐하면 문제의 근원이 상대에게 있다고 선 듯 얘기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는 조 직에서 선량한 한 사람이 본인이 문제의 근원이 아 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떠 앉고 가는 경우도 있고,

이번 주에는 지난주에 소개한 의사결정에 관한 보 다 구체적인 7 단계의 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 자. 필자가 7 단계라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순차적 단계라기 보다는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7가지 요소라고 하는 것이 더 옳을지도 모르겠다. 1 단계: 우선 의사결정이 필요한지를 결정하라 피터 드러커 교수는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우선 처한 문제나 상황이 의사결정이 필요한 문제이거나 상황인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불필 요한 의사결정은 시간을 낭비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의사결정까지 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 기 때문이다. 특히 크고 작은 조직에서 의사결정권 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한 의사결정과 불필요한 의 사결정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면 그 조직의 조직 원들은 당황하게 되고 모든 의사결정에 대해서 심 지어는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기까지 한다. 그 결과로 정말 필요한 의사결정의 상황인데도 불구하 고 의사결정을 하나의 번거로운 과정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외과 의사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환자의 수술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위험이 전혀 없는 외과수술은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러니 정말 필요한 외과수술만 해야하는 외과 의사들에게 이러한 의사 결정은 수천년 동안 반복되어온 의사결정이다. 외 과 의사들이 의사결정을 하는데 사용하는 법칙이 있 다고 한다. 첫번째 법칙은 환자가 수술 하지 않다도 고통없이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면 수술을 하기 보 다는 상황을 주시하고 체크만 한다는 것이다. 두번 째 법칙은 환자의 상황이 나빠지거나 생명의 위협을 받을만한 상태에 있다면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수술을 결정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 분의 경우가 첫 번째와 두 번째 상황의 사이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생명에 지장까지는 없지만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의사들은 수술의 위험과 효과의 크기를 저울질 해 봐야 한다 는 것이 세번째 법칙이라고 한다. 여기서 어떻게 의 사결정을 하는가에 따라 일류 의사와 그렇지 않은 의사가 구분 된다고 한다. 사실 이러한 의사결정의 법칙은 약 2,400년전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 스가 이미 조언했던 부분 이라고 한다.

근본 원인을 찾는 생선뼈 다이어그램 (Fishbone Diagram)

서로의 관계를 해치지 않기 위해 문제를 아예 덥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근본적인 문제는 해 결되지 않은 채 눈 앞에 사고만 수습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서로에게 원인의 책임을 묻고자 하 는 것이 아니라 근본 원인을 찾아 그것을 해결하고 자 한다는 서로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서로 소 통을 통해 근본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 또 다른 문제는 조직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 기 위해 찾다 보면 한가지로 수렴되는 공통점을 가 지고 있다. 예를 들자면, 우리 회사의 근본적인 원 인은 결국 ‘우리 회사의 문화에 있다’ 혹은 ‘우 리회사가 속한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라고 수렴되는 경우가 많다. 가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이다. 최근 드라마에서 본 한 장면이다. 한 부부 가 오랜만에 저녁 모임에 참석하려고 준비한다. 시 간은 다 되어 가는데 와이프가 준비가 안되어 있다. 하지 말았어야 하는 얘기인줄 알면서 마음이 급한 나머지 남편이 한마디 한다. ‘미리 미리 준비를 좀 하지…’ 안그래도 마음이 급한 아내로 부터 돌 아오는 멘트가 심상치 않다. ‘당신은 애들 저녁 다 준비해놓고 내일 학교갈것 까지 준비해 놓고 가야 하는 여자들의 바쁜 일상을 알기나 하는가?’ 이렇 게 시작한 부부간의 대화는 급기야 부부싸움으로

우리도 우리의 삶속에서 많은 의사결정을 하면서 생활 한다. 외과 의사들과는 동떨어진 의사결정들 을 하고 산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당장 매일 운전 을 하고 다니는 우리들만 해도 운전 과정에서의 의 사결정이 운전자과 차에 타고 있는 동반자들의 생 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면 꼭 그렇 지만도 않은 것 같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의사결 정 법칙에 하나를 더 추가 하라고 조언한다. 그것 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기의 경우이다. 처음 발 생한 위기라면 수습을 잘 하면 되는 것이지만, 그러 한 위기가 반복적으로 발생 한다면 그 원인을 찾아 내어 원인을 제거 해야 다시 동일한 위기가 반복되 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복되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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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결하려는 입장에서 원인을 찾는 것과 문제를 다른 원인으로 전가시키려는 마음에서 원 인을 찾는것 사이의 차이이다. 근본적인 원인을 이 렇게 바꾸기 어려운 요소로 전가시키기 전에 해결 가능한 원인들 부터 찾아내어야 한다. 물론 문화 와 같은 경우도 충분히 장기적으로 바꾸고 개선 할 수 있는 요소이긴 하다. 하지만 요점은, 우스게 말 로 ‘그럼 왜 태어 났니?’ 라는 해결 가능하지 않 은 원인으로 귀결 시켜 그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된 다는 말이다. 근본 원인을 찾는 생선뼈 다이어그램 (Fishbone Diagram) 필자는 생선뼈 다이어그램 (Fishbone Diagram) 라는 방법을 자주 사용한다. 이미 1920년대부터 사용하던 툴 이었지만, 일본의 이시카와 (Kaoru Ishikawa)라는 사람이 활발하게 사용하면서 더욱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원인과 효과들과의 관계 를 분석하는 방법이라고 해서 원인과 효과 다이어 그램 (Cause and Effect Diagram)이라고도 불리 운다. 룰 은 간단하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문 제와 관련된 상위 수준의 원인들을 큰 뼈에 할당한 다. 상위 수준과 관련된 하위 수준의 원인들은 순차 적으로 보다 작은 뼈에 할당하면서 근본적인 원인에 근접해 가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필자의 친구가 피자 가게를 운 영하면서 부딪힌 문제를 예로 들어 보자. 평소에는 괜찮은데 금요일 오후만 되면 배달이 늦는다고 고 객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왜 그럴까? 우선 세가지 로 생각을 좁혀 보았다. 1) 사람의 문제 (배달 종 업원), 2) 피자를 굽는 오븐 (한번에 8개 피자 굽는 사이즈), 3) 교통 체증 (금요일 오후) 등을 상위 수 준의 원인들을 생각 해 보았다. 그리고 사람의 원인 을 예로 들면, 왜 유독 금요일 배달 종업원이 문제 가 될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분석을 해보니, 금요 일 오후 피자 배달 주문이 많다 보니,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대학생들을 많이 고용했다. 많이 고용했는 데 왜 문제가 될까? 날씨가 좋은 금요일이면 파트 타임 대학생들이 비치에 놀러가고 일하러 오지 않아 자주 결근이 발생한다. 피자를 굽는 오븐을 생각해 보니, 8개를 굽는 오븐이므로 2-3개의 주문이 있 어도 기다렸다가 8개의 주문이 다 들어오면 오븐을 켜니 먼저 주문한 사람들은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 야 한다. 뭐 이정도 수준이야 누구나 한 두번만 생 각해 보면 가능한 간단한 문제 이지만, 문제가 복잡 한 경우에는 훨신 긴 과정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원 인에 접근해 갈 것이다. 이렇게 문제를 놓고 상위 수준의 원인들을 중심으 로 각각의 상위 수준의 원인들과 관련된 하위 수준 의 원인들을 차근차근 찾아 나가면, 보다 근본적인 원인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근원적인 원인을 찾고 나면 이것을 고치고 그런 일들이 다시 발생하 지 않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다면,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매번 의사 결정을 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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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졌고, 결국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왜 내가 자기랑 결혼을 하는 바람에…’로 귀결되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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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Wednesday, April 2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주택 구입 전쟁 시대 다시왔다! ■‘셀러스 마켓’각종 사례들 주택시장 상황이 점입가경 입니다. 주택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매물공 급이 꽉 막혀 집을 사는 일이 그야말 로 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매물 부 족난’은 해결 기미가 없지만 주택거 래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바이 어가 급증하면서 주택구입은 더욱 쉽 지 않을 전망입니다. ‘내 집 장만’ 의 부푼 꿈을 안고 최근 집을 보러 다 녀본 경험이 있다면 주택시장의 실상 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리스팅 가격을 슬금슬금 올리는 셀러 가 대부분인데다 거래조건도 바이어 들에게는 불리하기 짝이 없습니다. 특 히 첫 주택 구입자 등 자금력이 상대 적으로 약한 현지 바이어들은 현금 사 정이 우수한 투자자나 해외 바이어들 에게 명함도 제대로 내밀지 못하는 사 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선 오퍼, 후 방문시대 집을 보지도 않고 어떻게 살 수 있느 냐고 하겠지만 이같은 의심이 있다면 집을 사기는 쉽지 않겠습니다. 집을 내놓기만 하면 보러 오지도 않고 집을 사겠다는 오퍼를 먼저 집어넣고 보는 바이어를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오퍼 먼저 제출하고 집을 보겠다는 ‘ 선 오퍼, 후 방문’시대가 이젠 주택 시장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집을 보지도 않

말에 열리는 오픈하우스 단 한 차례뿐 이라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오픈하 우스 개시 시간보다 약 30분 전에 첫 번째 오픈하우스 집 앞에 도착했는데 이미 바이어나 에이전트들의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여러 대 도착해 있었습 니다. 두 번째 오픈하우스에서 부부 바이어가 목격한 장면은 더욱 가관이 었습니다. 해당 오픈하우스 입구에 첫 번째 오픈하우스에서 낯이 익은 바이 어와 에이전트로 보이는 무리들이 한 줄로 줄을 길게 늘어선 것. 부부는 오 픈하우스가 예정보다 지연돼 그런가 보다 하며 할 수 없이 줄을 섰습니다. 줄을 서서 가만히 보니 오픈하우스에 서 바이어가 한 무리씩 나오는 것이었 습니다. 오픈하우스는 예정된 시간에 시작됐고 집을 보려면 차례를 기다렸 다가 한 그룹씩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고 사겠다는 바이어의 ‘진정성’이 의심돼 셀러들의 환심을 사기 어려웠 지만 최근‘ 선 오퍼’ 바이어들은 막 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데다 자금 증명 서까지 첨부해 리스팅을 낚아채는 비 율도 높습니다. 최근 침실 4개짜리 리스팅은 집을 보지 않고 오퍼를 넣었던 이른바 ‘블 라인드’바이어에게 팔렸습니다. 리 스팅이 나오자마자 오퍼가 쇄도했는 데 이 중 가격이 가장 높은 2건의오퍼 는 중국에 거주하는 바이어들로부터 제출된 오퍼였습니다. 당초 리스팅 가 격은 약 160만달러로 높은 편이지만 두 건의 중국인 오퍼 모두 전액을 현 금으로 지급하겠다는 ‘캐시 오퍼’ 여서 리스팅 에이전트와 셀러 모두 놀 랐습니다. 결국 오퍼두 건 중 리스팅 가격보다 무려 10만달러를 더써낸 바 이어가 리스팅을 ‘낙찰’ 받는 행운 을 거머쥐었습니다.

◆‘거래가 VS 감정가’ 차액은 바이 어몫 집값이 오르고 바이어가 늘면서 속 으로 쾌재를 부르는 셀러가 많을 것입 니다. 한동안 주택 시세와 모기지 대 출금이 역전돼‘ 깡통주택’ 주인이 라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최근 이같은 오명에서 벗어나는 셀러도 늘고 있습 니다. 집을 팔아야 하는 셀러들에게는 절호의 기회인 셈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셀러들의 기분을 찜찜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주택 감정가,주

◆ 오픈하우스, 줄 서서 입장하세요 동부지역에서 생애 첫 주택 장만의 꿈을안고 집을 수개월째 집을 보러 다 니는 젊은 부부는 최근 희한한 경험 을 했습니다. 맘에 드는 리스팅두 채 를 찾아 그동안 집을 보여준 에이전트 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두 채 모두 주택시장에 나온 지는 수 일 됐지만 집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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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289,0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3827 sf. Burlington Mall, H-Mart

G O R V Newton $299,900 콘도 1185 sf. 방 2 / 화 2, 우수 학군 나무바닥, 쇼핑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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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Cambridge $760,000 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 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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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ridge $679,000 콘도, 1067 sf. 방 2 / 화 2, 수영장 전철역, 도어맨

Brookline $ 450,000 콘도 Longwood Tower 방 1 / 화 1, 795 sf. 마루바닥, T-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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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 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 Belmont High, Public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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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 Single Family 방 3 / 화 2.5/ 2683 sf. 마루, 좋은 학군

택시장 상황이 갑자기 셀러에게 유리 한 상황으로 급반전해 집값을 올려서 내놓아도 팔릴 것 같은데 주택 감정가 가 뒷받침되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입 니다. 셀러들의 이같은 우려대로 주택 시장의 상황이전반적으로 개선됐지 만 실제로 주택 감정가는 빠른 속도로 오르는 시세를 따라 잡지 못하고 있 습니다. 금융위기로 엄격해진 주택 감 정가 기준 및 절차가 여전히 남아 있 어 주택 감정가가 거래가보다 낮게 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낮은 감정가 나오면 주택거래가 취소되는 주 요인이었지만 이제는 상 황이 달라졌습니다. ◆ 구입전쟁 시대 재도래 주택구입 전쟁 시대가 다시 찾아 왔습 니다. 이제는리스팅 한 채에 복수오퍼 가 제출됐느냐가 아니라 몇 건의 오 퍼가 제출됐는지가 관심사인 시대입 니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 업체에서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 르면 지난달 약75%의 에이전트가 다 른 바이어들과 오퍼 경쟁을해야 했다 고 답변했습니다. 오퍼 경쟁은 주택 구입 수요가 높은 보스턴, 워싱턴 DC, 시애틀, 뉴욕등 대도시 등지로 퍼지고 있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한인 소개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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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는 한인사회를 위해 묵묵히 활동을 수행하는 우리의 한인을 소개합니다. 단체나 개인의 활동소개를 원하는 한인들은 언제든 한인회보로 제보해 주시면 정성것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폭탄(Bomb)이 터진 보스턴 마라톤 현장에서 폭탄이 터지는 보스턴 마라톤 결승점에서 의료 자원봉사로 헌신한 한인 황선옥 씨의 현장 소식

많은 보스터니안 들과 전 세계의 특정 사람들에게 관 심과 사랑을 받던 “보스턴 마라톤”... 지난 월요일(2013년 4월 15일) 117회 보스턴 마라톤 자원 봉사자로 의료봉사를 하기 위해 휘니쉬 라인 가까운 메디칼 텐트에서 마라톤 선수들을 위해 혈관 주사를 놓고 있는데, 갑자기 어마어마한 두 번 의 폭음이 들렸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폭음의 소리에 한번 놀라고 잠시 후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환자가 두 사람의 봉사자들의 부추김에 의해 들어 오는 모습을 보고 또 한번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저는 마라톤에서 완주한 20대 젊은 선수(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일한다는 RN)를 간호하고 있는데 그 공포의 소리를 듣고는 온몸이 다시 뒤틀리며 불안한 감정이 몸과 마음을 휘감는 듯 하는 모습을 보였어 요. 그 후 2-3분 후에 마이크로 폰(Microphone) 을 통해 긴박한 음성이 “모든 혈관 주사 놓는 간호 사들(IV Nurses)과 의사 들은 휘니쉬 라인 으로 즉 시 달려가라”는 명령(?)(그 순간 현장은 전쟁터로 둔갑을 한 듯한 분위기였음)이 들렸어요. 저와 저의 그룹(Winchester Hospital IV Theraphy Nurses)은 혈관 주사를 놓을 수 있도록 준비 된 박스를 들고 폭탄이 터진 바로 그 자리로 달려 갔습니다. 저희는 첫 번째 폭탄이 터진 곳으로 달려 갔는데, 그 현장을 표현하자면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습니 다. 사람의 팔 다리가 여기저기 나뒹굴고, 그들의 소지품들이 피로 범벅되어 있었으며, 바로 옆 Boston Sport Center Store의 유리가 깨어져 전 바닥 을 덮고 그 위에 부상자들이 여기 저기 드러누워 있 었습니다. 제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일은 메디칼 텐트에 서 뛰어 오면서 만난 부상자의 잘라져 나간 다리가 피로 얼룩져 있고, 길게 나와 있던 큰 뼈!!... 잘라 진 그 다리와 발이 폭탄 이 터진 그 자리에서 주인 을 잃은 채 갈기갈기 찢겨져 덩그런히 놓여 있는 현 장, 차마 눈을 뜨고 도저히 볼 수 없는 그런 일, 양 쪽 바지가 허벅지까지 다 타서 화상을 입고 아직도 연기가 나는 모습, 얼굴, 코, 귀에서 피를 줄줄 흘리

며 휠체어 에 옮겨진 부상자들 등 대혼란(Chaos) 이 눈 깜짝 할 사이에 이 아름답고 질서 정연 하게 진행되고 있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를 뒤 흔들어 놓 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억울하고 통탄할 일이지만 한 순간도 놓치 지 말고 한 생명이라도 더 건지는 일을 돕는 일이 저 의 사명 이었습니다. 의료 팀들에 의해 들것에 옮겨 지기 전 다리를 지혈하고, 저와 저의 그룹들은 혈관 주사를 놓는 등 모든 일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 리했어야 만 했습니다. 다행스런 것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준비된 자원 봉 사자들에 의해 신속히(Speedy) 엠불란스에 수송 되고, 그 날은 보스토니안 들의 휴일이였으므로 교 통의 제한을 받지 않고 트라우마 센터들로 쉽게 옮 길 수 있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안타까운 일은 8살 난 어린이와 20대 젊은이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는 것입니 다. 소아과 의사와 의료 봉사 팀들이 어린 소년을 위해 심폐 소생술을(CPR) 시도 했지만 생명을 건 지지 못했습니다. 제 남편과 제가 이런 일을 100M 안팎에서 경험 하면서 느낀 것은 이미 외치고 단속 해온 일이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안전”(Security is first)이라는 것이지요. 올해 는 남편과 함께 참가 신청을 냈는데 신기하게도(?) 고맙다는 E-mail 과 함께 와서 봉사 해달라는 거였 어요 보스턴에서 10년 이상을 시민으로 행복을 누

리며 살면서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남편 에게 아주 좋은 기회였지요 글세요.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 중에 한가지는 꼭 의료인이 아니라도 제 남편처럼 마라톤 선수들 의 안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수없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보스턴은 매력있는 도시로 범죄(Crime)가 적고, 전 세계의 석학들이 와서 배움을 키우고, 고전적이 고 보수적인 아메리카의 역사를 말하는 그런 도시에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몸 담고 살고 있지요, 그러나 점점 염려스런 일들이 하나씩 자리 매김을 하더니 결국에는 폭탄까지 터지는 참사까지 몰고 왔어요. 어떻게 이 큰 슬픔에 동참하여 나눌지요?, “기쁨 은 나눌수록 커지고,슬픔은 나눌수록 적어 진다” 는 조국에 있을 때 배운 속담이 생각 납니다.어제 저희 부부가 자원 봉사자들을 위한 써폴트 미팅 (Support Meeting)이 있어서 보스턴 타운에 내려 갔다가 사건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아서 아직도 통 제를 하는 그 구역에 다녀왔는데, 수~ 많은 시민 들이 꽃, 장난감 인형, 풍선 등 갖가지 기억에 남 을 만한 글들을 남기고 슬픔을 나누는 곳에서 저희 도 한 곁에서 Lingzi Lu, Martin Richard, Krystle Campbell, Sean Collier의 네 사망자 들을 위해 묵 도로 참여할 수 있었어요. 이러한 일은 어느 곳 에서나, 언제나 또 일어 날 수 있다는 생각 속에 사시는 우리 모든 교민들 위에 평화 와 안녕을 빕니다.

한인회보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한인 직능단체는 물론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는 단체나 개인은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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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4, 2013

김예진의

영화

New England Korean News

영화 산책 YEJIN’s MOVIE COLUMN

42 (2013)

42는 미국 역사적인 야구 선수, Jackie Robinson 에 관한 필름이다. Jackie Robinson 은 미국 최초로 야구 메이저 리그의 브룩클린 다저스 팀에 소속하 게된 흑인 야구 선수이다. 그는 메니저 Branch Rickey 의 도움으로 마이너 리그에서 메이저 리그로 옮기며 관심을 받는데. 하지만 팀 안의 인종차별과 야구팬들의 인종차별을 넘어서는 것은 쉽지가 않다.

Errors of Human Body (2013)

Geoff Burton 은 유전학자이다. 그의 아들이 드문 유전병을 앓다 결국 죽게 되 고, 이 후로 절망에 빠지게 된다. 그는 이 병을 치료할 약을 발명하기 위하여 독 일의 한 작고 고립되어 있는 연구소로 들어가게 된다. 결국 그는 약을 발명하기 직전까지 이르게 되는데.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의 약은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 를 가져오게 된다.

감독: Brian Helgeland / 출연: Chadwick Boseman, Harrison Ford, Nicole 감독: Eron Sheean / 출연: Karoline Herfurth, Michael Eklund, Tomas LeBeharie / 장르: 스포츠, 드라마, 바이오그래피 / 개봉: 4월 12일 marquis / 장르: 스릴러, 드라마 / 개봉: 4월 19일


좋은글/감동글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한인회보가 전하는 좋은글, 감동글 좋은글이나 감동적인 글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매주 1~2편씩 독자 여러분들께 좋은글/ 감 동글을 소개하고자 하오니 주변에 우리가 한번쯤은 꼭 읽어보아야 할 사연이 있다면 한인회보를 통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어느 아빠의 편지 (실화)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 곁을 떠 넌지 4년… 지금도 어내의 자리가 너무나 크기만 합니다.

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더군요. 집 으로 데리고 와서 화가나서 마구 때렸습니다.

어느날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 도 챙겨주지 못하고 집을 나섰습니 다. 출장에서 돌아온 그날 저녁 나 는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 양복상 의를 아무렇게나 벗어놓고 침대에 벌렁 누워버렸습니다. 그 순간 뭔 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단 한차례의 변 명도 하지 않고 무조건 잘못했다며 빌기만 하더군요…

빨간 양념국과 손가락만한 라면 이 이불에 퍼질러진게 아니겠습니 까? 컵라면이 이불속에 있었던 것 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는 뒷전으로 하 고 자기방에서 동화책을 읽던 아이 를 붙잡아 장단지며 엉덩이며 마구 때렸습니다. “왜 아빠를 속상하게 하니?” 하며 때리는것을 멈추지 않고 있 을 때 아들녀석의 울음 섞인 몇마 디가 때리던 나의 손을 멈추게 했 습니다. 아빠가 가스렌지 불을 함부로 켜 서는 안된다는 말에 보일러 온도를 높여서 데워진 물을 컵라면에 부어 서 하나는 자기가 먹고 하나는 아 빠 드릴려고 식을까봐 이불속에 넣 어 둔 것이라고…. 가슴이 메어왔습니다. 아들앞 에서 눈물을 보이기 싫어 화장실에 가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펑펑 울었 습니다.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아이는 유 치원에서 글자를 배웠다며 하루종 일 자기방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채 글을 써데고 있었습니다. 그리 고 1년이 지나고 아이는 학교에 진 학했죠… 그런데 또 한 차례의 사 고를 쳤습니다. 그날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일을 마치고 일찍 퇴근을 하려고 하는데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우리동네 우체국 출장소 였는데, 우리 아이가 주소도 쓰지 않고 우 표도 붙이지 않은채 편지 300여통 을 넣는 바람에 연말에 우체국 업 무가 지장을 받는다고 온 전화였습 니다. 그 전화를 받은 나는 우리 아이가 또 일을 저질렀다는 생각에 아이를 불러서 또 매를 들었습니다. 아이 는 그렇게 맞으면서도 지난번처럼 한마디 변명도 하지 않은채 잘못했 다는 말만 하더군요…. 그리고 우체국에 가서 아이가 장 난으로 보낸 편지를 받아온 후 아 이를 불러놓고 왜 이런짓을 했느냐 고 다그쳐 물으니 그때서야 아이 가 울먹이며 엄마한테 쓴 편지라 구…..

일년 전에 그 일이 있고 난 후, 저 나름대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울려 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이는 이 제 7살, 내년이면 학교에 갈 나이 가 되었습니다. 한데 이때 아이에 게 또 매를 들었습니다.

순간 울컥하며 나의 눈시울이 빨 개 졌습니다. 아이에게 다시 물었 습니다. 그럼 왜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편지를 보내느냐고…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습니 다. 아이가 유치원에 나오지 않았 다고….

그러자 아이는 그 동안 키가 닿 지 않아 편지를 써 오기만 했는데 오늘 우체통에 손을 뻗어보니 편지 를 우체통에 넣을 수 있을것 같아 그 동안 써 놓았던 편지를 모두 들 고 나와 붙였다고….

너무 다급해진 마음에 회사를 조퇴하고 급히 집으로 돌와 왔습니 다. 그리고 아이를 찾았죠… 온 동 네를 이잡듯 뒤지면서 아이의 이름 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혼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디 몰 랐습니다. 그리고는 아이에게 엄마는 하늘

나라에 있으니 다음 부터는 편지를 적어서 태워버리면 엄마가 볼 수 있다고 말 하고 아이와 함께 밖으 로 편지를 들고 나가서 라이타 불 을 켰습니다. 그러다가 무득 아이가 무슨 내 용으로 엄마에게 편지를 썼는지 궁 금해져 하나의 편지를 들었습니다. . . . . . 보고싶은 엄마에게 엄마 지난주에 우리 유치원에서 재 롱잔치를 했어… 근데 난 엄마가 없어서 가지 않았어. 아빠한테 말 하면 엄마생각 날까봐 하지 않았어 아빠가 날 막 찾는 소리에 그냥 혼 자서 재미있게 노는척 했어…. 그 래서 아빠가 날 마구 때렸는데 얘 기하면 아빠가 울까봐 절대로 얘기 안했어 나 매일 아빠가 엄마생각 하면서 우는것 봤어 근데 나는 이제 엄마 가 생각이 안나…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나… 보고싶은 사람 사진을 가슴에 품 고 자면 그 사람이 꿈에 나타난다 고 아빠가 그랬어. 그러니깐 엄마 내 꿈에 한번만 나타나… 그렇게 해 줄 수 있지? 약속해야돼… 편지를 보고 나는 또 한번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아내의 빈자리를 제가 채울 순 없 는 걸까요?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 데도… 우리 아이는 사랑받기위해 태어났 는데 엄마사랑을 못받아 마음이 아 픔니다. 정말이지 아내의 빈자리 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 . . . .

혁수야! 아빠야… 우리 혁수한테 정말 미안하구나 아빠는 그런것도 하나 모르고… 엄마의 빈자리 아빠가 다 채워줄 수는 없는거니! 남자끼리 통한다 고 하잖아. 혁수야 너 요즘에도 엄마한테 편지 쓰지! 아빠가 너 하늘로 편지 보내 는거 봤다. 엄마가 하늘에서 니 편 지 받으면 무척 즐거워 하고 때론 슬퍼서 울기도 하겠지…. 혁수야!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 어. 그걸 잊지마. 아빠가 널 때린 다고, 엄마가 혁수를 놔두고 갔다 고 섭섭해 하지마…. 알았지? 끝으로 사랑한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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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종교단체 무료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역 한인들의 종교생활 활성화를 위해 무료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관심있는 종교단체는 언제든 연락 주시면, 한인회와 함께 한인사회 정보화 사업에 앞장서는 IT 전문가들이 귀 단체와의 상담을 통해 효율적이고 멋진 홈페이지를 무료로 구축해 드림니다. (단 소정의 월 관리비가 부과 됩니다.)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 전화: 857-233-2438

생명이 풍성한

뉴햄프셔감리교 회

보스턴 장로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 이 병 수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새벽기도(월-금)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오전 5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수요기도회 오후 8시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주일학교가 있는 주) 오전 10시

성요한 교회 담임목사 | 조상연

주일예배 11:30

한어부 | 영어부 청소년부 | 유초등부 | 영아부 수요예배 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찬양/기도집회 토요일 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 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T. 781.861.7799 | F. 781.861.7728 | sjkChurch.org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평일미사 (목) 오후 7시30분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셔틀서비스 리버사이드역 성당 11:00am 11:20 am 성당 리버사이드역 미사후 30분, 40분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45 Ash St. Newton MA02466 /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www.kccboston.org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추억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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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참고서, 완전정복 기억 나세요? 70~80년대만 해도 참고서 종류가 그리 많지도 않았고 그것도 과목마다 모두 사기에는 부담감이 있어 아예 참고서 없이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형편이 조금 나으면 중요한 몇과목만 사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래도 시험기 간 중에는 서로 모여 참고서를 함께 돌려보며 공부했던 낭만도 있었다. 지금처 럼 치열한 경쟁때문에 서로를 견제하며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함께 모여 자 신의 소중한 참고서를 나누어 보며 공부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일 것이다.

하얀 명찰이 달린 교복에 책가방을 들고 남학생들은 빡빡머리에 검은 모자를 쓰고 여학생들은 귀만 거의 가릴듯한 단발머리를 했던 학창시절, 완전정복과 필승시리즈로 공부하고 때로는 성문영어와 수학의 정석 때문에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공부했던 그 시절, 그때는 빨리 어른이 되어 이 지긋지긋한 공부에 서 벗어나고픈 생각을 참 많이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나의 인생 중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

초등학교를 국민학교라 부르던 세대들은 지금의 수탐, 과탐보다는 국,산, 사,자가 더 입에 착착 달라붙을 것이다. 당시 새학기가 시작되면 교과서 외 에 너도너도 전과라는 두툼한 참고서를 한권씩 샀던 기억이 난다. 말 그대로 전과목이 한 책자에 들어있던 추억의 전과!

성문종합영어는 기본부터 시작하여 핵심, 종합 코스로 나뉘어 중고등학생 의 영어 입문서로 각광을 받았다는 것에는 그 시대를 살던 사람들이라면 아 무도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기도 하다. 1967년 초판이 나온 이후 송성문 선 생이 쓴 성문종합영어는 지금까지도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영어 참고서 로 한때는 연간 30만부 이상이 팔리는 초 베스트셀러로 가히 영어의 바이블 이라고 불릴만 했다. 솔직히 나는영어를한번 마스터해 보겠다고 두툼한 성 문종합영어를 새로 사서는 처음 몇단원만 새까맣게 밑줄을 치곤 나머지 뒷부 분은 거의 새책과 마찬가지로 남겨두었던 기억에 세월이 지난 지금 그 지긋 지긋했던 영어때문에 밤도 새워 보고 영어책을 왜 이리도 어렵게 만들었는지 애꿎은 송성문 선생만 탓했던 나의 학창시절의 추억이 아련히 떠 올라하면서 나도모르게 웃음이 나기도 한다.

성문종합영어가 영어 입문의 바이블이었다면 중고등학생의 필수품이었던 책이 있다. 바로 그 이름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홍성대 저 수학의 정석….

나는 전과 하면 동아전과가 가장 먼저 또오른다. 1953년 처음 출간되어 전과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했던 그야말로 전과의 왕 동아전과는 지금도 여전 히 출간되고 있다고 한다. 동아전과의 라이벌 표준전과도 있었던 기억이 난 다. 하지만 라이벌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내 주위의 모든 친구들은 동아전 과를 더 많이 선호했던것 같다.

수학의 정석은 우리나라에서 성경이나, 운전면허 시험집보다 더 많이 팔린 책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1966년 8월 31일 처음 출판된 뒤 거의 45년간 모두 5천만권 가까이 팔린것으로 추산되니 가히 베스트셀러를 넘어 학생신 분이면 누구나 할것없이 최소 한두권씩은 꼭 사서 공부했다는 전설과 같은 책이 아닐 수 없다. 수학의 정석을 쓴 홍성대 선생이 나중에 전주 상산고를 설립했다니 그분이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는 짐작하고도 남을 것이다. 어찌 되었던 미국에서 공부하는 우리 딸의 책꽃이에 아직도 수학의 정석이 꽃혀있 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세대를 초월한 전설의 수학책이라 이름 붙여도 그 누 구하나 감히 반대 의견을 내지 못할것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렇듯 참고서 하나도 이름만 대면 그 시절을 같이 살았던 사람들의 공통 된 추억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니 지금과 비교해 보면 작은것에 만족하며 행 복하게 살았던 그 시절이 지금의 풍요보다는 더 값지지 않나 생각한다.

국민학교 시절에 주로 숙제를 위해 전과를 사용했다면 중학교에 들어서는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참고서라는 책들이 필요했다. 기억 나는가? 그 유명 했던 완전정복 시리즈… 참고서 제목과 어울리게 말을 탄 나폴레옹이 알프 스 산을 넘는 그림으로 유명했던 그 완전정복… 그 완전 정복에 도전장을 내 민 교학사의 필승시리즈도 그 당시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던 참고서 중의 하 나이다. 어찌되었던 빡빡머리 중학생 시절 모든 과목의 참고서를 구비하느 라 엄마, 아빠 꽤나 힘들게 했던 그 참고서들이 지금은 아련한 옛 추억으로 기억마저 가물가물 하다. 중학시절을 거쳐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교과서보다 더 교과서같은 참고서 들이 있었다. 이는 마치 고등학생들이면 무조건 구입해야하는 일종의 바이 블과 같았던 책… 바로 성문종합영어와 홍성대의 수학의 정석이란 책이었 다.

사실, 요즘이야 참고서 종류도 다양해 새 학기가 되면 서점 진열대에는 휘 황찬란한 각종 참고서, 문제집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고 또 참고서 없어서 공 부 못한다는 아이의 말 한마디에 필요한 참고서를 모두 다 사주는 세상이지 만 70~80년대만 해도 참고서 종류가 그리 많지도 않았고 그것도 과목마다 모두 사기에는 부담감이 있어 아예 참고서 없이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형편이 조금 나으면 중요한 몇과목만 사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래 도 시험기간 중에는 서로 모여 참고서를 함께 돌려보며 공부했던 낭만도 있 었다. 지금처럼 치열한 경쟁때문에 서로를 견제하며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은 함께 모여 자신의 소중한 참고서를 나누어 보며 공부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일 것이다. 하얀 명찰이 달린 교복에 책가방을 들고 남학생들은 빡빡머리에 검은 모자 를 쓰고 여학생들은 귀만 거의 가릴듯한 단발머리를 했던 학창시절, 완전정 복과 필승시리즈로 공부하고 때로는 성문영어와 수학의 정석 때문에 밤이 깊 어가는줄도 모르고 공부했던 그 시절, 그때는 빨리 어른이 되어 이 지긋지긋 한 공부에서 벗어나고픈 생각을 참 많이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나의 인생 중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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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April 24,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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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51년간 간직한 꽃병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방의 어느 작은 마을에 조 그만 잔치가 벌어졌다. 바로 그 마을에서 태어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며 70년을 함께 살아온 노 부부의 결혼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노부부를 오랫동안 지켜봐온 마을 사람들은 그동안 노부부가 한번도 큰소리 치면서 싸우는 것을 본 일도, 술자리에서나 빨래터에서 부부가 서로를 헐뜯는 소리를 들은 적도 없었다. 노부부의 얼굴에선 언 제나 잔잔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들 부부는 열심히 밭을 갈아 아이들을 훌륭하게 성장시켰다. 잔치가 열리 던 날 노부부의 집 조그만 앞마당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노부부의 집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는데 거실 탁자 위에 놓여진 깨진 꽃병은 잔치집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보기 흉한 것이었다. 몇몇 아낙들이 그것을 치우려 했지만 할머니는 한사코 그 자리에 놔둘 것을 부탁했다. 이윽고 노부부가 손을 꼭 붙잡고 손님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거실로 나왔다. 사람들 의 따뜻한 박수 속에서 할머니가 먼저 입을 열었다.

사랑이란 오래 갈수록 처음처럼 그렇게 짜릿짜릿한 게 아니야. 그냥 무덤덤해지면서 그윽해지는 거야. 아무리 좋은 향기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면 그건 지독한 냄새야. 살짝 사라져야만 진정한 향기야. 사랑도 그와 같은 거야. 사랑도 오래되면 평생을 같이하는 친구처럼 어떤 우정 같은 게 생기는 거야. - 정호승, ′연인′ 중에서 ======================================= 우정같은 사랑이라... 아마도 그것이 ′정′이 아닐까 싶으네요.. 아주 아주 끈끈한 정... 미운정, 고운정... 고운정보다는 미운정이 더 떼기 힘들고... 오래 남는다고 하던데..

대단치도 않은 일로 많이들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남편과 내가 결혼 한지 벌써 50년이나 되었군요. 그 세월이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남편과 제가 이때까지 아무탈 없이 결혼생활을 지속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저 탁자 위의 깨진 꽃병 때문이랍니다. 남편에게 실망을 느낄 때나 여러 가지 어려움에 빠져 괴로울 때 저 꽃병이 나를 지켜주었지요. 51 년 전 늠름한 청년이었던 남편은 제 방에서 청혼을 했습니다. 그때 가슴이 얼마나 뛰던지요. 감격한 나머지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그만 탁자 위의 꽃병을 깨뜨리고 말았습니다. 깨진 꽃병은 그 날의 내가 느낀 감격,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그 감격을 늘 되새기 기 위해 꽃병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아두었지요. 할머니가 말을 마치자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탁자 위로 모아졌다. 깨진 꽃병은 빛 을 받아 너무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3조] 옛 여자 이야기 어떠한 경우에도 첫사랑이나 아내 이전에 만났던 여자 이야기를 입 밖에 내지 마라. 그대가 잃은것은 신뢰와 존경과 사랑이고 얻은 것이라곤 싸늘한 아내의 눈빛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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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게시판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3 한인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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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ET Y CI

OF NEW

KOREAN S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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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Hyesung Park

Repo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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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Inc. LAN

이기환/윤순정 이규윤 이근/김경희 이근복 이근홍/원방 이금자 이기영/전희진 이귀옥 이경환/민정숙 이경해 부부 이기영 이기환/윤순정 이동은/김두연 이동익/이재숙 이동훈/김원경 이문영/김춘미 이문희 이명란 이배훈 이병철부부 이병현 이상구 이상우/김희정 이선화 이승욱/안미순 이승은 이승훈/변옥화 이신자/이상현 이은미 이의인/이정희 이원걸/전신애 이영길/이성혜 이영호 이은규 부부 이은철 이인권/권소은 이자영 이재상/박은영 이재익/김명은 이재화/김연신 이재규 부부 이정규/김영미 이정수 이주택/김정원 이지현 이제봉/한수옥 이재호 이재형 이영하 이우승/김지영 이유택/김희정 이유한/윤지혜 이은희 이이순 이의훈 이정희 이재우 이진아/최명아 이종국/이향국 이창호/한정인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이한숙/한윤영 이현경 이현지 이혜승 이후석 이훈재/정기순 이희정 이형오/안진희 인기환 임성광 임이제/최윤신 임응준 임정기/박희경 임진수 임창선 임학래 조대희 주경석 부부 주성찬/주윤희 장계은 장명숙 장병주/강시정 장성수/정능화 장수인/홍경엽 장영규 장영충/박옥녀 장용복/이창주 장원준/장호준 장유문 부부 장인창/황재희 장종문 부부 좌상일/이은조 전관우 전은영

NG

고요한 김인수/김춘수 박호진/홍옥희 박호진/홍옥희 공병래 김인배 박혜성 강정래/김효진 김인영 박혜영 강민형 김인정 강상원 김정박/권순자 배홍선/이봉자 강승민/김윤정 김정선/조순래 백린/최선경 백승한/손주연 고영복 김주노 고영수 김준구/박선희 백현주 변근식 고인순 김정환 변화근 고종성/김혜련 김종숙 공창우 김종완/이성숙 서규택 구용환/구마리꼬 김재율/장복기 서동욱 구자영 김제성/채은혜 서윤주 구지수/공경희 김진기/신미송 서정섭 국민준 김진경/김신애 신광선/이선영 권명옥 김진홍/김경태 선정안 성상훈 권복태/서명숙 김진희 권오관/민애숙 김태만/윤미자 신영묵/최인경 권오숙/ 최간주 김프란치스코 신용순 심동근 권오순 김창근 윤상대 부부 권오훈/장성주 김창남 권병욱/김이선 김창식/백선희 백이태 부부 백현일 권병희 김청란 길소영 김창래/김갑연 변복자 변복순 김경순 김학수 변찬섭 김경중 김학주 방경남/김향인 김경일/조삼영 김한나 김경화 김한성/김숙현 서충욱/이세영 석상옥 김정림 김한수 성낙호/백종숙 김정선/조순래 김한태 성성훈 김증모/김재순 김현구 부부 성인식 권승룔 김현주 권정안 김현주/조용준 손성희 권정자 김현천/윤상필 손순이 손한록부부 권한섭 김현태 송기백 길은석 김형준 송길호 김기안/이유준 김훈광 송남수 김갑동 김희권 송민철 김경선 김혜실 송미경 김경순 김혜영 송선재 김경모 김효경 송신재/송신영 김경자 김효인 김경하 김효열/정현주 송은아 송준환/국승연 김경희 김흥수 김금련 남궁연/조정자 송진우/김진영 송평구/이미경 김남균/정혜숙 남민자 신광성/이선영 김남장/이계영 남정현 김다윗 남일/윤미아 신상철/김영아 김대식 노동완/신은경 신영각/홍경자 신행옥 김대업 노진아 신형경 김덕기 노혜선 신보경/정재원 김도성 도범스님 심윤보/김은미 김동민/김주연 맹호영 김동숙 문관옥/정자인 신창복 안길남부부 김동우 문선희 김대식 문창곤/김유경 안명희 김만희/김갑수 문현석/정하나 안미숙 김면진 문형근/이지영 안병학 부부 안성민 김문령 민신자 안일민/이옥 김문소/김계숙 박강호 안연자 김민준/이현주 박기나 안영신 김민정 박기훈 안윤선 김민철 부부 박동찬 안태수 김보규 박민/박영 안태준/문유경 김법철 박석만 부부 김병국/김유경 박성민/이경희 어양/박현숙 김병기 박성규/이해옥 엄인숙 엄재관/김용희 김병철/한영자 박성준 부부 오영수 김수정 박승삼 김수연 박신영/김영순 오예자 오정민 김성군/김영희 박인원 김성일 박원서/장은영 오진옥 김성혁 박영찬/서진아 오웅철 오은자/김원경 김성현/이은주 박옥화 김승진 박요섭/박진경 여명신 김우혁 부부 박영철/정선주 원영옥 양제희 김윤경 박은경 염승헌 김원경 박은영 유경렬 김원엽 박재범 유대근/유정심 김양숙 박재원 유선희 김영선 박정부 유승오/강혜정 김옥미 박필수 부부 김옥식 박종선/강홍순 윤경문 김유석 박종안/문현옥 윤경희 김양길/김진희 박종열/조영신 윤병태 김연일 박종일/이인숙 윤보영 윤석기/이현주 김영곤 부부 박지영 윤석중 김영범/고경아 박진욱 김영기/김애자 박진영/이주연 윤영수 윤은상/박순혜 김용진(윤복순) 박찬수 김용택 박성규/이해극 윤정아 유주한/장숙경 김용환 부부 박지영 김은실 박진흠/윤희경 윤동수 윤주옥/채성철 김은정/이성우 박태윤 김은주/이창경 박창섭/박유니스 윤충남/윤향숙 윤현권/박순단 김은한/이혜원 배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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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

글 랜드한인 회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김대식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 이경해($200), 권복태($200)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조장익 양제희 염승헌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유한선,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최순용.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윤미자 *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연락처 978-985-1874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가입 현황 1,000명 2013년 4월 23일 화요일 현재

725명 500명

500명

413명 125명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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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거주 가족수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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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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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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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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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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