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11 Vol.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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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금주의 주요 뉴스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보스톤 공연 (2Page)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1 No. 82

北 또 도발... 서해서 해안포 130여발 발사

한인회장 인사말 (3Page)

39년만에 40대 총리 대선구도 변화 불가피 (5Page) 미셀 오바마 현대판 마리 앙뜨아네트 (7Page)

Electronic Age (16Page)

공부의 달인에게 듣는 공부의 비법 (21Page)

화제작 리뷰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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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9일(한국시간)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을 향 해 해안포 130여발을 발사했 고, 이 가운데 일부가 NLL 남 쪽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 졌다. 북한 해안포가 우리 측 해 역에 떨어진 게 사실로 확인될 경우, 사상 처음이어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3 월 26일 천안함 피격 사건 이 후 북한군의 첫 군사 도발로 남 북한 긴장은 한층 더 고조될 것 으로 관측된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오후 5시30분부터 3분간 백령 도 NLL 인근 해상에서 10여발 을, 오후 5시52분부터 6시14분 까지 연평도 앞 NLL 인근 해 상에 120여발의 해안포를 각 각 발사했다”고 밝혔다. 정 부 관계자는 “일부 해안포가 NLL 남쪽 해상에 떨어지는 것 을 백령도 초병이 육안으로 확 인했으며, 연평도 NLL 인근에 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 해안포탄은 NLL 이남으로 넘어오지는 않 은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

정확한 탄착지점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은 오후 5시49분 경계 및 전투 대 비 태세를 강화했고, 5시53분 에는 무선으로 북한에 경고 방 송을 했다. 군 관계자는 “오 후 6시14분 이후에는 추가 사 격이 없는 상태”라며 “북한 군의 사격에 따라 물기둥과 포 성이 관측됐으나 우리 군의 피 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민구 합참의장과 군 수뇌 부는 지휘통제실 등에서 비상 근무에 들어갔으며 해외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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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 김태영 국방장관에게도 즉시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 5일부터 한국 군이 실시해온 서해 합동해상 기동훈련을 이날 오후 5시 끝 낸 직후 해안포를 발사해 이 번 도발이 우리 측 무력시위에 대한 대응 성격임을 분명히 했 다. 북한의 해안포 사격은 올 들어 2번째다. 지난 1월 27일 부터 29일까지 3일간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해역으로 발사한 바 있다. (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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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천상의 목소리’ 보스톤에 선 보여... 8월 23일(월) 보스톤 케임브리지 한인교회에서

‘천상의 목소리’, 맑은 영혼으로 희망을 노래 하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이 2010년 여름 보스톤 한인들을 찾아와 감동의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NE지역에서 7개교 32명 참석

NAKS 28회 학술대회_NE지역참가자 제 28회 한국학 국제 교육 학술대회가 ‘한국어, 한국문 화의 세계화와 한국학교 교사 의 전문성 향상’이라는 주제 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 지 미국과 캐나다, 남미, 한국, 오세아니아, 싱가폴과 몽골 등 에서 총 650여 명이 참가한 가 운데 시애틀에서 개최되었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그 린랜드한국학교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로드아일랜드한인학 교, 보스톤한국학교, 북부보스 턴한국학교, 우리뿌리한국학 교, 퀸지한국학교 등 7개교에 서 교장과 교사, 그리고 나의 꿈 말하기대회 참가자 가족 등 32명이 참석하였다

오는 8월4일부터 8월 30일까지 펼쳐지는 월드 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2010 미주 순회 공 연은 남가주 지역을 출발해, 북가주, 메릴랜드, 뉴저지, 뉴욕, 코네티컷, 보스턴, 텍사스, 오클 라호마 등 미주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19개 도 시에서 총 23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성가곡과 미국 민요, 뮤지컬 메 들리 등 합창곡 뿐 아니라 부채춤, 북춤과 같은 한국 고유의 전통 음악과 무용을 다채롭게 선 보이게 된다.

`2010 제 28회 한국학 국제 교육 학술대회 시애틀에서 열려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은 월드비전 창 립자, 밥 피얼스(Bob Pierce) 목사가 전쟁 고 아들 가운데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는 아동들 을 선별해 1960년 8월에 창립했다. 이후 1978 년 영국 BBC방송국 주최 세계 합창 경연 대회 우승, 88 서울 올림픽, IPU 서울 총회, 각국 정 상 방한시 특별 공연과 수 천회에 이르는 국내 외 연주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어린 이 합창단으로 전세계의 찬사를 받아 왔다. 월 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을 통해 소프라노 홍혜경, 카운터 테너 이동규 등 현재 국내외에 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는 성악가들이 배 출되기도 하였다.

월드비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 쓰는 사 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미주 공연은 6.25 전쟁 당 시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탄생한 월드비 전이 걸어 온 발자취를 돌아 보고, 현재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아동들을 위해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위해 사랑을 함께 나 누자”라는 메시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1950년 6.25전쟁 후,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후원자들로 부터 도움을 받아 왔던 월드비전 한국은 경제 성장에 힘 입어 1991년 부터 후원국으로 지위 가 바뀌어 전세계 아동들을 돕고 있다.

이 기간 중 보스톤 공연은 오는 8월 23일(월요 일) `보스톤 케임브리지 한인교회 (35 Magazine St., Cambridge, MA 02139)에서 열리게 된다.

한인회보

한편, 이번 학술대회 시상 식에서는 뉴잉글랜드 한국학

교 김영순 교사가 교육과학기 술부장관 감사장을 받았고 10 년 장기근속교사 표창에는 뉴 잉글랜드한국학교 김영순, 원 운경 교사가 각각 감사패를 받 았다. 또한, 나의 꿈 말하기 대 회’ 지역 대표로 부모님과 함 께 참가한 뉴잉글랜드 한국학 교의 장유진 양은 금요일 저녁 에 개최된 본선에서 자신의 꿈 을 멋지게 발표해 참석한 모든 이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한 재미한국학교 협의회(총회장 이민노)는 1981년 발족한 이 래 재미와 재외 한국학교의 교 사들과 함께 ‘한국어의 세계 화’와 ‘재외동포 2세들의 정 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미국 에서 활동해 왔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케임브리지한인교회 (잔 화 617-491-1474) 또는 한국어 무료 안내 전 화 1-866-육이오-1950이나 웹 사이트, www. wvkor.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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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 소식

한인회보 한인회장 인사말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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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Society

Bulletin Board

6.25전쟁 60주년 및 7.27 휴전 기념 한미 합동 퍼레이드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 들께 감사의 말씀 올림니다.

한인사회 게시판

산사랑 제 82차 정기산행 안내

국제선 회원들의 행렬

6.25 참전 유공자회

구정회 , 정재형 태권도 시범단

1950년 6월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한반도는 두동강이 났습니다. 60년전 170만 여명의 미군이 한국전에 참전했고 3만 6천 여명이 전사하였습니다. 이들의 희생을 발판으로 우리대한 민국은 부강한 나라를 이루었습니다. 우리는자 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값진 교훈을 얻었으며 이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감사 하여야겠습니다. 올해로 한국 전쟁 발발 60년이 되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60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7월 25일 (일) 한국전쟁 60주년 퍼레이드 및 참전 용사 초청 감사 만찬을 Woburn시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성대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김주석 총영사님, 기획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시고 참전 용사 기념 메달까지 준비하여 주신 한국전 참전 유공자회 강경신 회장 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산행지 :Mt Madison(5367ft...1635.9m) 산행일 : 8월14일 (토요일) 출발장소/시간 :얼스톤(6시) 93번도로 exit 42 (6시40분) exit9N 멘체스터 하나포드(7시20분) 준비물 : 도시락.음료수.방풍의.우의.스틱 등...... 회비 : 20불 연락처 : 774-270-1948

그리고 먼길 임원들과 같이 참가하시고 축사 까지 해주신 로드아일랜드 이동수 한 인회장님과 로드아일랜드 미군 참전 용사들을 모시고 참가하여 주신 전좌근 전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장님, 고운 한복으로 퍼레이드를 빛낸 국제선 김금련 회장님과 회 원들,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 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인솔하고 참가하 고 태권도 시범을 보여주신 구정회 관장님과 정재형 관장님, 고운 노래로 참전 용 사들을 즐겁게 해주신 보스톤 합창단 장수인 단장님과 단원들, 신명나는 연주를 보 여준MIT사물놀이팀,무술 시범을 보여주신 월남전 참전 용사회 김명칠 사무총장님, 노인회 이학렬 회장님, 북부 보스톤교회 김용환 목사님,이북도민회 김봉식 회장님, 시민협회 이경해 회장님 등 참가하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6.25 유공자회 강경신 회장의 메달 수여

보스톤 합창단의 공연

경희한의원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와 미군 참전용사들

뉴스타트 건강세미나 및 요리강좌 일시: 2010년 8월 14일(토) 오후 1:30 시작 장소: 새생활센터 (4 Spring St. Stoneham, MA 02180) 강사: 건강 세미나: 성백길 박사 요리 특별강사: 황선옥 강사 문의 전화: (781)640-1973 / 각종 건강 상담 및 건강 정보 도 함께 제공합니다.

8월 정기 무료 건강검진 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가 후원하고 보스톤 새생활센터가 주최 하는 8월 정기 무료 건강검진이 8월 21일(토요일) 오후 4시 30분 부터 H-Mart 벌링톤점에서 실시된다. 일시: 2010년 8월 21일(토) 오후 4:30-7:00 장소: H Mart (Burlington 소재) 43 Middlesex Tpke, Burlington, MA 01803 내용: 의사 무료 처방/상담, 혈압, 혈당 체크, 콜레스테롤 체크, 건강 상담, 건강 정보 등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문의 전화: (781) 640-1973, (781) 221-4570

웰링톤 써클 치과 Wellington Circle Dental

Brookline Acupuncture Clinic

조형구 태권도

원장 이정우 D.M.D

한국어 상담 환영 (Free Consultation)

각종 보험 처리 (Accept Insurance)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심혈관 질환 근골격계 질환 정신신경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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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 88 서울올림픽 코치 T. 781-326-9009 130 Bridge St.,/(Rt. 109) Dedham, (Next to Mc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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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1일 수요일

한인사회 소식

8.15 광복절기념 행사 및 뉴잉글랜드 한인체육대회 8월14일(토요일) 개최 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제65회 광복절기념 경축행사 및 한인체육대회를 오는 8월14일(토요일) Watertown 소재 Arsenal Park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광복절기념 한인체육대회 행사는 이 지역 한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한인회가 주최하는 가장 중요한 야회축제 행사의 하나로 이 지역 모든 한인 단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선수 자격은 한인 및 그 가족 친지로 제한 함 / 외국인 선수는 참가 자격이 없음) 경기 종목은 소프트볼, 농구, 배구, 족구이며 본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8월7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나 우편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참가신청도 가능하지만 원할한 경기의 운영을 위해 가능한 사전 등록을 바란다고 한다. *** 한인회에서는 광복절 기념시에서 노인분들에게 점심을 대접해 드리고자 하오니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닥드립니다. ***

[참가신청 방법] 체육대회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참가 단체 명”, “참가 종목”, “담당자 연락처”를 기입한 후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통보하면 된다. 한인회 연락처 : 전화 : 781-933-8822 / 팩스 : 781-933-8855 이메일 :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태양자동차 이전합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자동차 수리 공장으로 한인들에게 사 랑을 받아왔던 태양자동차가 10년간 사업해 왔던 메드포 드를 떠나 새로운 사업장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전해왔 다. 태양자동차 손석구 대표는 아직 이전 장소가 확정되 지는 않았지만 사업장이 확정되는 대로 한인들에게 알려 드릴 것이며 새로운 사업장에서 더욱 열심히 그리고 성실 히 한인들의 자동차 정비 및 수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손석구 대표는 한인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 지난 7 월 21일자 한인회보 사설(태양자동차 문제의 원만한 해결 을 바라며)에서 자칫 태양자동차가 사업이 안되어 이전하 는것 같은 의미를 내포하여 고객들에게 혼선을 줄 소지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 하였다. (한인회보 편집부)

알링턴 주민들 처방약 할인 카드제 실시로 저렴하게 약 구입할 수 있어... 알링턴 타운에 사는 주민들은 처방약을 약국에서 살 경 우에 다른 타운에 사는 주민들 보다 저렴하게 약을 살 수 있게 되었다. 할인 카드를 CVS , Maida 약국, 스탑엔샵(Stop n Shop) 약국, 월그린에 가서 할인 카드를 받으면 평균 약 20 퍼센 트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약을 구입할 수 있다.

공지사항

보스톤한미노인회 소풍 갑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에서는 한국가든식당(Allston)의 후원으로 소풍을 나갑니다. 노인회의 회힙과 단결을 위해 많은 호원들의 참여 부탁드림니다. 일시: 2010년 8월24일(화) 오전10시 ~ 오후4 (우천시 1주후 (화)로 연기) 장소: Lynch Park, 55 Ober St. Beverly, MA 01915 - 공지사항차량 관계상 8월17일까지 꼭 접수를 해 주십시요. (차량은 북부보스톤교회와 성요한교회 두곳에서 출발하오니 등록시 출발지를 선정해 주시기 바람니다. 개인적으로 가실분은 주차료($5)를 준비하시고 회장에게 연락해 주십시요.(공원에 등록이 필요함) * 북부보스톤교회(244 Lowell St. Andover)15인승 2대- 윤철호총무에게 (978-902-8305) * 성요한교회 (2600 Mass Ave.Lexington)15인승 2대- 이학렬회장에게(617-388-9107)

이 프로그램은 고가의 처방약을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게 만든 National League of Cities 프로 그램의 일환으로 http://www2.caremark.com/nlc/ 사이트에서 이 행사에 참여하는 약국을 알 수 있으며, http://www.arlingtonma.gov/Public_Documents/ArlingtonMA_WebDocs/PrescriptionCards/index 에 가서 더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할인카드는 http://www.rxprintacard.biz/nlc/webcards/nlc.aspx?pid=B26A8578-B479-458F-8AC4DDE243E9D016 사이트에서 프린트 하면 된다.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보스톤한미노인회는 7월31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노인회 회칙을 개정하였습니다. 개정회칙이 필요하신 분은 우송 해드리겠습니다. 회장 617-388-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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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한인회보

39년만의 ‘40대 젊은 총리’ 김태호,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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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대선구도 변화 불가피

40대의 젊은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8일 제41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고, 7개 부처 장관과 2개 부서의 장관급 인사가 발표됨으로써 이명박 정부 집권 후반기를 이끌어갈 새 내각 진용이 확정됐다. 올해 48세인 김 후보자는세대교체형 총리로 일찍이 거론돼온 인물로 총리로 정식 임명되면 1971년에 46세의 나 이로 임명된 김종필 전 총리 이후 39년만에 가장 젊은 총리가 된다. 이번 인사에는 김 후보자가 경남지사를 지낸 경력 등으로 인해 세종시 수정안 부결 이후 여전한 논란과 함께 현 정권 최대 국정과제로 남은 4대강 사업 추진에도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김 후 보자는 경남지사 재직 당시 4대강 사업에 대해 치수 관점을 강조하면서 ‘친환경적인 생태하천’ 만들기라고 역설했 으며, 지난해 11월 다른 영남권 시•도지사들과 함께 국회의 4대강 사업 예산의 조속한 심의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 처럼 국정과제인 4대강 사업 추진에 있어서의 역할 외에도 정치적으로는 집권 후반기를 맞아 향후 정치구도를 감안할 때 차기 대선구도를 염두에 둔 인사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40대의 젊은 총리로서 김 후보자를 통한 파격적인 세대교체에 성공할 경우, 임태희 대통령실장 및 오세훈 서울 시장 등 젊은 인물들이 대거 나서면서 50대 후반의 박 전 대표와 함께 차기 대선에 있어 성공적인 대립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구상으로 보인다.

[8.8.개각] 친이-`환영, 친박-떨떠름, 野-최악

‘대승호, 북 성진으로 끌려간다. 마지막 교신

이명박 대통령이 단행한 ‘8.8개각’을 놓고 여야 뿐 아니라 여권 내 계파 내부 에서도 반응이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 한나라당 주류 측은 “친서민과 소통•화 합이라는 이명박 정부 집권 후반기 국정 목표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 성됐다”고 환영했다. 반면 친박계에서는 “친이 내각이 만들어졌다”며 반발 하는 모습이다. 한 친박계 의원은 “재보선에 이겼다고 국민을 염두해 두지 않 은 민심과 동떨어진 인사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재오 의원의 입각에 대해서도 “이재오 의원이 이제 내각과 당의 군기 반장을 하지 않겠냐”며 우려의 뜻을 나 타냈다. 야권은 이날 개각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정 체제를 강화한 역대 최악 의 인사”라며 맹비난했다.

동해상에서 조업 중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 ‘대승호’는 현재 북한 당국에 단속 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은 이날 오 후 2시35분께 위성전화를 이용, ‘대승호’에 “지금 북한 경비정에 끌려가느 냐”라고 물었으며 이에 ‘대승호’에서 “네”라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어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이 “어디로 가느냐”라고 묻자 “성진으로 간다”라고 한 뒤 교신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에 따르면 ‘55대승호’는 오징어잡이 를 위해 지난 8월1일 포항을 출항, 9월10일께 귀항할 예정이었으며 한국인 4명 과 중국인 3명의 선원이 타고 있다.

민주당은 “총리는 견습인턴 총리를 임명하고 그 위에 이재오 특임총리를 임 명한 격”이라고 혹평했다. 자유선진당도 “한 마디로 어이없는 개각”이라면 서 특히 김태호 총리 내정자에 대해서는 “경남지사를 할 때부터 오로지 여의도 정치에만 목을 매고 해바라기 정치를 해왔다”고 날을 세웠다. 민주노동당도 “MB식 오만과 독선 인사의 완성판에 불과하며 쇄신개각을 요구했던 국민적 기 대를 짓밟아버린 사상 최악의 개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960번만에 면허 딴 차사순 할머니, `쏘울` 주인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사 광고 의 주인공인 차 할머니에게 흰 색 ‘쏘울’을 선물했다. 이 그 룹은 광고에서 한 달 동안 매일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면 할 머니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기로 했었다. 전북 완주군에 거주하 는 차 할머니는 버스를 두 번 이나 갈아타 전주시 여의동에 위치한 전북운전면허시험장에 1000번 가까이 시험을 보러 다 녀 화제가 됐다. 이로 인해 차 할머니는 뉴욕타임스, 로이터통신 등 해외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도심 CNG버스 폭발’ 서울시 초비상 9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천연 가스(CNG)버스 폭발사고로 서울시가 모든 CNG버스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 서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10 일 “내일부터 9월말까지 가스안전공 사, 교통안전공단, 소방재난본부, 시 직 원 등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출고 된지 5년 이상 경과된 CNG버스 2220 대에 대해 전면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평구서 집중호우로 2명 사망…1명 실종 10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약 1시간 동 안 94㎜에 달하는 집중 호우가 쏟아져 시민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서 울시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 후 5시부터 6시까지 내린 폭우로 은평 구 불광동 삼천사 입구 계곡의 하천이 불어나, 야영객 2명이 물에 휩쓸려 1명 은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1명은 실종 된 상태다. 또 불광천의 수위가 오후 5 시30분께부터 갑자기 높아지면서 마포구 상암동 해당 천(川) 주변 하부도로에 있 던 택시 한 대가 물에 잠겨, 차량에 타고 있던 시민 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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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

“시민권 자동부여 폐지” 거세져

간추린 지역 소식

불법이민자 자녀에겐 시민권 못준다 미국태생자에 대한 자동시민권 부여 조항 을 폐지하려는 공화당의 수정헌법 14조 개헌 주 장이 갈수록 무게가 실리고 있다. 린지 그래함 상원의원이 지난 달 불법 이 민자의 자녀는 미국에서 태어났더라도 시민권 을 취득할 수 없도록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힌 데 이어 공화당의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 대표와 존 카일 상원의원 등이 ‘시 민권 자동 부여’ 조항 폐지를 위한 헌법 개정 을 주장하고 나서는 등 공화당이 헌법개정 목소 리를 높여가고 있다.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는 자동시 민권 부여 조항 폐지를 위한 수정헌법 14조에 대한 개정 검토를 지지한다고 밝혀 헌법 개정 주장에 힘을 실었다. 또 카일 의원은 지난 1일 CBS 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프로그램에 출연해 헌법 개정 논의를 위한 청문회 개최를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연방하원에는 원정출산자 및 불법 이 민자 자녀에 대한 시민권 자동 부여를 금지하 는 내용의 이민국적법 개정안(H.R. 1 r868)이 계류 중으로 공화당 의원 등 94명이 지지의사 를 밝히고 있다. 지난 달 29일 린지 그래함(공화·사우스 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불법 이민자의 자녀 는 미국에서 태어났더라도 시민권을 취득할 수 없도록 헌법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14 차 수정헌법의 자동시민권 부여 조항은 실수이 며 이 조항을 개정해 불법으로 입국한 이민자의 자녀가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 라고 공언했었다. 공화당이 최근 ‘시민권 자동 부여’ 조항 폐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은 11월 선거를 앞두고 불법 이민자에 대한 미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미주 한국일보)

김연아 “LA서 아이스쇼” 10월2·3일 스테이플스센터서 공연 계획

제5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올릭픽 다이빙 영웅’ 새 미 리(90·오른쪽) 박사와 ‘피겨 퀸’ 김연아(20) 선수가 홍명기 미주 동포후원재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밴쿠버 동계 올림픽 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 금메달을 획득해 한인들 을 열광시켰던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오는 10월 초 LA에서 처음으로 아이스쇼를 갖는다. 장소는 스테이플스센

터로 정해졌다. LA시가 ‘김연아의 날’ 로 제정한 7일 자랑스런 한국 인상 시상식 후 가진 기자회견 에서 김연아 선수는 “10월 2 일과 3일 LA에서 아이스 쇼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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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는 이날 미주동포 후원재단(이사장 홍명기) 주최 로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 상식에서 ‘올림픽 다이빙 영 웅’ 새미 리(90) 박사와 함께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강석희 어바인시 장, 잔 챙 캘리포니아주 재정 컨트롤러, 허브 웨슨 LA시의 원, 이만섭 전 국회의장 등 한 미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두 올 림픽 영웅의 수상을 축하했다. 제5회 ‘자랑스런 한국인 상’ 시상식에서 ‘올릭픽 다 이빙 영웅’ 새미 리(90·오른 쪽) 박사와 ‘피겨 퀸’ 김연 아(20) 선수가 홍명기 미주동 포후원재단 이사장과 함께 기 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 여름 캠프는 인생에서 기억에 남길 만한 추억을 남 기는 곳이지만 요즘에는 오히려 집단 따돌림의 온상이 되고 있다. 게다가 학교와는 달리 아이들이 캠프에 가서 따돌림 을 받으면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계속 캠프장에서 혼자 서 지내야 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정도를 더하고 있다. 여름 방학이 이제 거의 끝나가고 캠프도 거의 모두 끝난 상 태이지만 내년에 자녀들을 보낼 때에는 부모들의 좀더 세 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알링톤 (Arlington): 알링톤 타운에서는 공식적으로 메사츄세츠 에버뉴에 엘러 와이프 브룩 파크웨이에서부터 폰드 레인까지 5 피트 넓 이의 자전거 도로,횡단보도,신호등,그리고 더 넓은 보 행도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자전거 도로를 만 들 경우에 교통마비가 더 생길 것이 확연하므로 그 반발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보스톤 (Boston): MBTA 역에서 18세 청년이 8월 7일 저녁 8시 15 분 경에 흉부와 둔부에 자상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 청년은 바로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목숨에는 지장이 없 다고 한다. 아직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범인 은 못 잡고 있다.

메사츄세츠 (Massachusetts) 다음주부터 약 열흘간 해변가에 많은 종류의 도요새들 (Read knot, Ruddy Turnstone Sundering, Semipalmated Sandpiper) 이 많이 모일 것으로 메사츄세츠 오도본에서 전 했다. 이번에는 상당수의 물새 때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 되는데, 관망대에서 관찰할 경우에 새들의 발에 걸린 밴 드를 찾아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색깔을 알아 볼 수 있으 면 http://report.bandedbirds.org/ 웹사이트로 가서 어 떤 새를 보았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다. 이 밴딩 프로젝트는 철새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기 위하여 1990년대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서, 새들의 생태환경을 조사할 수 있으며 보호하 는 차원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출처 보스톤글로브 일요신문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출처 :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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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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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의 호화판 스페인 여행 비난 쇄도 “현대판 마리 앙투아네트”...1백여명 동행, 최고급 호텔 객실 70개 예약 뉴욕 데일리뉴스는 오바마 여사를 사치스런 삶을 즐겼던 프랑스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하며 신랄하 게 비판했다. 뉴욕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막내딸 사샤(9)와 함께 스페인 여행을 떠난 오바마 여사는 이번 휴가에 가까운 친구 40명, 경호요원 70여명을 대동했다. 이처럼 1백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이 수행하게 되면서 백악관 측은 스페인의 최 고급 호텔 ‘빌라 파디에르나(Villa Padierna)’의 전체 객실 중 3분의 1인 70개의 방을 한꺼번에 예약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휴가 비용은 오바마 여사가 개인적으로 지출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뉴욕 데 일리뉴스는 오바마 여사를 태운 부통령전용기 ‘에어 포스 투(Air Force Two)’의 운항 비용은 물론 70여명에 이르는 경호요원들의 수송과 숙박비 등은 모두 납세자들의 부담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신문은 그러면서 많은 미국민들이 경기침체로 여름휴가 계획을 축소하거나 아예 취소하는 상황에서 퍼스트레이디의 휴 가는 한마디로 너무나 호화판이라고 비판했다

美전역 발칵•••”내 알몸투시검색 사진이...”

대변으로 움직이는 진짜 ‘똥차’ 등장

그동안 공항 등에서 알몸투시 검색 을 하더라도 결코 저장되는 일이 없 다고 말해 왔던 미연방정부의 말이 거짓으로 드러나 미 전역이 시끄럽 다. 플로리다법원의 검색대에 설치 된 알몸투시검색대에서 찍힌 3만5 천여장의 이미지가 저장돼 DB로 보 관돼 왔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주 미국토보안부 장 관이 “미국의 주요 공항에 알몸검색투시기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혀 논란 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사람의 배변 등에서 발생하는 메탄으 로 움직이는 차량이 완성단계에 도달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BBC는 최 근 배변을 이용한 폭스바겐 차량을 소 개했다. 이 차량의 외부는 기존의 폭스 바겐과 동일하지만, 뒷 트렁크에는 스 쿠버 다이빙을 할 때 사용하는 산소 탱 크 크기의 일반 탱크 2개가 탑재돼 있 다. 소나 사람의 배변 등 메탄을 발생시킬 원료가 탱크에 가득 차 있을 때 차량 은 200마일(320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LPG차량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패트 롤, 디젤엔진을 사용한다.

안테나 때문에... 결국, 애플 부사장 사임 ‘안테나게이트’가 결국 애플 경영진의 변 화를 불러왔다. 스티브 다울링 애플 대변인 은 7일 아이폰4의 기술적인 측면을 담당했 던 마크 페이퍼마스터 수석 부사장(49)의 교 체 사실을 발표하고 “매킨토시 개발을 맡 았던 밥 맨스필드 부사장이 뒤를 이을 것” 이라고 밝혔다.

무서운 실리콘밸리… 100만원 때문에 HP회장 사퇴 휴렛패커드(HP)를 세계적인 컴퓨터 제조회사로 키운 마크 허드 회장(53)이 추 문에 발목잡혀 결국 물러났다. 허드는 HP의 마케팅 대행사의 여성 대표가 허드 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서신을 회사 측에 보내면서 궁지에 몰렸다. 회사 측 조 사위원회는 허드가 실제로 이 여성과 식사를 하는 등 만남을 갖고 회사에는 허 위로 비용을 청구했음을 알아냈다. 허드가 이를 숨기려 회계보고서를 조작한 사 실도 나중에 드러났다. 이사회는 “성희롱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경영 방 침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지난 6일 해임 결정을 내렸다. 허드 가 ‘조작한’ 금액은 1000~2만달러 수준, 5년간 HP의 시가총액을 두 배로 불 린 허드가 고작 110만~2300만원 때문에 물러나게 된 것이다.

美자영업체 체감경기 악화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소규모 자영업체들의 체감 경기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7월 낙관지수가 88.1로 1 개월 전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2%만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고 24%는 제품가격을 인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을 인 상하고 있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연맹은 7월 수치가 “매우 실망스러운 결 과”라면서 업계의 많은 사람이 올 하반기에 기대 이하의 부진한 경기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승객에 ‘뿔난’ 승무원, 비상문 열고 비행기 탈출 공항에 착륙하면서 승객과 말다툼을 벌인 비행기 승무원이 술을 마시고 비상탈 출장치를 통해 비행기에서 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NBC방송 인터넷판이 보 도했다. 뉴욕.뉴저지 공항관리 당국 등에 따르면 이 항공기 승무원 스티븐 슬레이 터(38)는 비행기가 착륙 전, 한 여성이 일어나 머리 위 짐칸에서 짐을 빼는 것을 보고는 자리에 다시 앉을 것을 권했다. 그러나 이 여성은 슬레이터의 말을 무시 했고, 그는 다시 주의를 주기 위해 이 여성의 옆으로 다가갔다가 여성이 꺼내던 짐에 머리를 맞았다. 기분이 상한 그는 사과를 요구했으나 이 여성은 오히려 욕 을 했다. 화가 난 슬레이터는 기내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승객들과 해당 여성 에게 욕설을 한 뒤 조리실로 들어가 맥주를 꺼내마셨다. 그리고는 비행기 후미의 비상탈출장치를 통해 문을 열고 비행기 밖으로 미끄러져 내려간 뒤 공항 터미널 로 들어갔다. 이번 소동으로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슬레이터는 타인들에게 형사 상의 피해를 입힌 혐의(criminal mischief) 등으로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슬레이터는 최고 징역 7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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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1일 수요일

미주 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미 기업 경력’ 앞세워 한인 1.5, 2세들 한국 취업 바람 환경 등 차세대 산업 ‘러브콜’연봉·복지 등 혜택도 좋아 명문대 출신들 잇따라 이동 커리어를 위해 한국행을 택하는 1.5세 2세 한인 들이 늘고 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 기업을 떠나 새 로운 기회를 찾아 한국행을 택하는 한인 1.5세 2세들 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주로 차세대 산업인 친환경 소재나 재생 에너지 등 한국에서 주목하고 있 는 분야에 이같은 이동이 집중되고 있다. 한인 2세인 알렉산더 박씨는 2007년 UC 샌디에이고를 졸업한 뒤 LA에 있는 환경 기업체에서 2년간 일한 뒤 한국의 한 환경기업에서 러브콜을 받고 자리를 옮겼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획 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환경 기업에서 일 한 경력이 인정받게 된 것이다. 텍사스 주립대에서 재료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1.5세 윤희성씨는 미국 의 화학기업에서 3년간의 경력을 쌓은 뒤 한국 대기업으로 자리를 옮겼다. 관련 분 야의 핵심 역량을 인정받고 현재 연봉보 다 훨씬 좋은 조건과 복지 혜택을 지원받 게 됐다.

기업에 준하는 수준이다. 수 년새 미국이 경기 침체 로 신규 고용을 대폭 줄이면서 명문대 유학생들이 미 국과 한국에서도 ‘취업 낙방’을 경험하고 있는 것

를 결정짓는 경우도 확산되고 있다.

과는 대조적이다. 한국 대기업들도 핵심 인력을 채용 하기 위해 미국 현지 방문을 늘리고 있다.

기업에 취업했을 때 겪는 걸림돌도 만만치 않다. 바 로 한국 문화에 대한 부적응 때문이다.

삼성 LG 등은 1년에 1~2차례 유학생 취업 박 람회 등을 통해 반도체 및 휴대폰 분야의 인력을 채

앞서 한국 환경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알렉산더 박씨는 “입사 초기에는 목례 인사에 익숙치 않아 인 사 안하는 ‘외국인 알대리’로 불 리기도 했다”며 “한글 기안서 제 출 등 문서 작성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변 동료의 도움으로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문화에 익숙한 1.5세 2세들이 한국

S기업에 취업한 윤희성씨는 “ 초기에는 자기 주장을 중요시 하는 개인주의 문화에서 조직을 중시하는 문화에 적응하는 게 힘들었다”며 “ 또 성과보다는 서열이 우선되는 경우 가 많아 튄다는 얘기를 주위에서 많 이 들었다”고 말했다.

학연과 지연을 중시하는 한국 문 주류 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한인 1.5세 2세들의 한국 취업행이 최근 들어 부쩍 늘고 화에서 소위 ‘인맥’의 한계를 느끼 있다. LA출신으로 미국 환경기업에서 근무하다 한국 환경기업에 취업한 알렉산더 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알렉산더 박 박(오른쪽)씨가 해외 바이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씨는 지금은 서울대 MBA JC컨설팅의 피터 유 지사장은 “세 씨는 2년간 근무하면서 한국내 네트 진학 예정이다. 계적인 경기침체 가운데서 한국을 비롯 워크의 부족함을 실감했던 만큼 서울 한 동북아 국가들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 용했으나 최근에는 영어가 유창하고 미국 기업 근무 대 MBA과정을 진학해 동문 인맥을 쌓을 생각이다. 가장 빠르게 불황을 탈출한 한국에서 차세대 산업의 경험이 있는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1.5세 윤희성씨는 “인맥을 넓히기 위해 각종 사내외 동호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인 1.5세 2세들의 한국행 2세 채용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인사 회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나 한계를 느낄 경우가 많 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들 인력에 관리부서(HR) 임원들이 직접 미국의 학교나 회사 인 다”고 말했다. 대한 연봉과 복지 혜택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글로벌 근을 방문해 현지 인터뷰를 하고 즉석에서 채용 여부 출처 : 미주 중앙일보


미주 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원·달러 환율 7일째 하락... 1,160원선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 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 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70원 내린 1,160.10 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인 지난 6일보다 3.10원 낮은 1,158.7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1,155.7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차츰 하락 폭 을 반납하며 장 후반 일시적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오는 10일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 회(FOMC)가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대책을 내 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달러 가 약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

을 받았다. 그러나 환율이 1,150원대로 진입하자 외 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강화하면서 낙폭을 줄 였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달러 매 도 심리가 강했으나 1,150원대로 내려가자 시 장 참가자들이 그동안 팔아놓은 달러를 되사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역외세력도 장중에 잠잠하다가 장 막판에야 달러 물량을 내놓았고 수출업체의 네 고물량도 줄어들면서 환율이 낙폭을 키우지 못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 결정을 앞두 고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역외세력들이 적극적인 거래를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외환당국의 개입 물량이 유입된 것 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추정했다. 참가자들은 당분간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 겠지만 미국의 FOMC 결과 등에 따라 환율 낙 폭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미 FOMC 이후 역 외세력들이 적극적으로 달러를 매도해야 환율 이 확실하게 아래쪽으로 향할 것”이라며 “다 만 외환당국이 눈에 안 보이게 달러 물량을 흡 수하는 점이 변수”라고 말했다.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56.21원을 기록했다. 출처 : 이데일리

롱아일랜드는 지금 ‘웨스트나일 모기와의 전쟁중’ 롱아일랜드가 ‘모기와의 전쟁’을 벌이 고 있다. 나소·서폭카운티 방역 당국은 올해 웨 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이는 모기 서식지가 잇따라 발견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도 발생해 예년보다 일찍 모기 박멸 작전 에 나섰다. 롱아일랜드 지역의 첫 웨스트나일 바이 러스 감염자는 나소카운티 뉴하이드파크에 거 주하는 66세 노인이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두통, 발열,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을 호 소한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롱아일랜드에는 모 두 125개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모기 서

식지(연못)가 발견됐다. 나소카운티에서는 266 개의 모기 서식지중 49곳을 샘플로 뽑아 웨스 트나일 바이러스 테스트를 실시, 감염 서식지가 18.4%로 나타났다. 이는 900개의 서식지 중 8% 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서폭카운티에 비해 높 은 비율이다. 당국의 방역작업은 다 자란 모기 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뉴욕주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99년 웨스 트나일 바이러스가 처음 보고된 이래 롱아일랜 드에서는 116명의 감염자가 발생, 이중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뉴욕시에서는 올들어 현 재까지 3명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환자 가 발생했다.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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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슬라이드사 인수 합병발표.

구글은 여태까지 구글 웨 이브, 버즈, 올컷등을 통해서 실험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시 스템 (SNS)시장 에 들어오기 시작하였으나, 아직은 실험단 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게다가 그 실용도는 페이스북 이나 마이스페이스에서 볼 수 있은 기능에 비하면 그다지 좋 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구 글에서는 작년 부터 시험에 들어갔던 구글 웨이브를 사실 상 포기하겠다고 최근에 발표 했다. 하지만 이번에 본격적으 로 슬라이드 사를 인수함으로 써 SNS 시장에 재기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슬라이드사는 페이스북이나 마이 스페이스에서 사용자들 이 사이버 스페이스를 통한 가 상현실 게임이나 가상 현실사 회 구축 프로그램을 개발해온 회사로써, 이 회사를 인수하 면서 파생될 가치는 자그마치 1조 8천억원 이상 된다고 한 다. 특히 이 회사는 결제 솔루 션 회사인 페이팔의 창업자 중 한명인 맥스 레브친이 5년전에

설립한 회사로 유명한데 , 구 글이 그의 회사를 인수함으로 써 맥스 레브친은 구글의 서비 스의 혁신적 개선을 위해 앞장 설 선봉자가 될 것이라는 입장 을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구 글은 징가 게임 네트워크 사와 플레이돔 사, 일렉트로닉 아트 사와의 협력을 토대로 준비중 인 구글 게임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2010년 상반기에 발표된 비지니스 인터넷 트래 픽 점유율을 비교해 볼때, 페 이스북이 6.8 퍼센트, 구글이 3.4 퍼센트로 페이스북이 이미 구글을 앞서있으며, 전체 인터 넷 트래픽 점유율은 유튜브(10 퍼센트) 다음으로 페이스북이 4.5 퍼센트로 2위를 달리고 있 다. 그리고 구글은 5위로 2.5 퍼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들 숫자에서 보이듯이 구글 이 페이스북의 점유율을 제치 고 앞장설만한 획기적이 개인 정보 보안이 잘되어있는 아이 템을 개발하지 않고서는 현재 구글이 가지고 있는 위기감은 계속 안고 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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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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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기금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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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명 : 2010 뉴잉글랜드한인회장 배 골프대회 대회일시 : 2010년 8월 22(일요일) 오후 1시 (30분전까지 도착 바람) 대회장소 : Granite Fields G.C. (7 Route 125, Kingston, NH / TEL : 603-642-9977) 참가대상 : 뉴잉글랜드지역 골프 애호가 누구나 참가 가능 참가구분 : 남자부 챔피온조(핸디9이하), A조(핸디 10~15), B조(핸디 16~20), C조(핸디 21이상) 숙녀조 (핸디구분 없음) 진행방법 : 18홀 샷건방식 (동시티업) @ 챔피온조 Blue Tee, 남자일반 White Tee 사용 시상내역 : 남,녀 그랜드 챔피온 각조 1,2,3등, 행운상(남,녀), 장타상(남,녀), 근접상(남,녀) 참가비 : 1인 $120, 부부동반 $200 G.F.G.C. 멤버 1인 $90, 부부동반 $140 참가문의 및 신청 : 박재범 부회장 (617-851-3084) 강승민 사무총장 (617-448-8189) 점심은 김밥과 음료수가 준비되며 저녁은 푸짐한 한식부페가 제공됩니다.

후원: 주최 :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사회

한인회보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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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지금 아니면 언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새로 부임한 교회에서 세 번째 되는 주일에 주보를 바꾸었습니다. 바꾼 이유는 방문자가 교회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예배 순서도 단순화하였고 폰트도 바꾸었습니 다. 교회 리더들과 충분히 상의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몇 분 에게만 알렸습니다. 집사람조차 바꾸는 것을 말렸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라는 생각 때문에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서울 의 어느 교회 목사가 강단에 있는 의자 하나를 매주 조금씩 옮 겨 일년 후에 완전히 없앴다는 경우와 비교하면 제가 일으킨 변화는 파격적이다 못해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만났습니다. Hooksett, NH에서 Phoenix Korean American Youth Program Center 를 운영하는 분입니다. 최근에는 한인 이세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열어 야외 활동을 하며 친구를 사 귀고 미래의 꿈을 갖도록 도왔습니다. 지금도 매 주 토요일에 는 한국 문화와 카약 그리고 양궁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합니 다. 이 분이 하는 일은 작은 일 같지만 젊은이들에게 주는 영향 력은 적지 않을 것입니다. 삶이란 자신의 성공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가치 있는 삶을 살 때 훨씬 의미가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계십니다. 우리 젊은이들 중에는 자신들도 그렇게 살겠다고 결심하는 아이도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합니다. 몇 십 년 전 한국에 살 때 전화기를 가진 사람을 부자라고 했습니다. 그만 큼 전화기가 귀했습니다. 이제는 초등학생도 휴대폰 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대 폰으로 전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 메시지와 이메일은 물론이고 게임과 TV, 영화를 보고 은행 구 좌도 관리합니다. 앞으로 도 계속 발전하여 전화기 로 또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모릅니다. 세상은 이렇 게 급변하는데 개인과 단 체의 변화 속도는 느립니 다. 이제는 변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 당장 변하 지 않으면 후회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라고 생각되는 또 다른 일은 연세 드 신 분들을 위한 계획입니 다. 미국 내 한인들이 많이 사는 도시에는 정부가 지 원하는 양로원들이 많습니 다. 한국 음식이 나오고 한 인 직원들이 돌보고 봉사 단체들이 정기적으로 와서 섬깁니다. 신앙생활은 물 론이고 양로원 생활이 지 루하지 않도록 많은 프로 그램을 제공합니다. 보스 톤 지역도 한인 노인 인구 가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 부근에 노인 아파트를 지어 마음껏 신 앙생활을 하도록 하고 안 락한 노후 생활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다른 인종들을 위해 서도 봉사할 기회를 드린다면 더욱 의미 있는 삶이 되리라 확 신합니다.

우리에게 “지금 아니면 언제” 라고 생각되는 가장 시급한 일 은 한인 이세들이 꿈과 삶의 목적을 갖고 살도록 돕는 일이라 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열심히 교회에 다녔던 한인 이세들이 대학에 가면 90 퍼센트 정도가 신앙생활을 하지 않 습니다. 부모를 떠나 있으면서 신앙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이 전혀 도움이 되지 못 합니다. 잘못돼도 많이 잘못된 현상입니다. 한인들만이 아니라 백인이나 흑인 자녀들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미국인 교회에 가 보면 젊은이들은 보이지 않고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예배당에 앉아 있습니다. 기독교가 점점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가치가 없는 종교라면 없어져도 괜찮겠지만 신앙이 목숨만큼 이나 중요하다면 이세들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대학 졸업한 자녀가 교회에 영어 예배가 없어 신앙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지난 주 한인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분을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중에 희망 제작소의 박원순 변호사라는 분이 있습니다. 의류를 재활용하는 아름다운 가게 라는 재단을 만든 분인데 지금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소 셜 디자이너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사회를 조금씩 바꾸 어 가고 있습니다. 이 분을 보면서 교회가 할 일을 이 분이 하 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가 할 일을 이 분에게 빼앗긴 것 입니다. 기독교는 세상을 바꾸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믿습니 다. 특히 우리 젊은이들이 왜 미국에서 사는 지 어떻게 이 나라 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이 일을 지금 아 니면 언제 할 수 있겠습니까? If not now, when?

김용환 목사의 설교 CD 를 원하시는 분은 978-686-1796(김명숙 권사) 또는 hello@hanbonston.org 로 연락주세요.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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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상기 정보는 북부보스톤교회의 유료광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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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물 마네!”

무엇보다도 건강을 소중하게 여기는 세상 이어 서인지 요즈음에는 잡곡이나 현미밥을 찾는 사람들 은 물론 小食을 주장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식 당에서도 잡곡밥이나 현미 밥을 옵션으로 내 놓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건강식을 챙기는 손님들에게 는 반가운 현상 입니다. 본인의 식성 따라 맘대로 가져다 먹는 Buffet 식 음식점을 기피하고 양이 적어도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결하게 음식을 만드는 식당이 오히려 인 기인 것 같습니다.

우면서 집안의 살림을 맡아 힘든 농사를 관리하시 며 가축을 키워 적으나마 수입을 만드는 아버지에 게만은 그래도 쌀이 섞인 밥(진지)을 지어 드렸습니 다. 그 것은 가장으로서 받는 당연한 대접이기도 하 지만 혼란스러운 戰時에 최선으로 가족을 돌보시는 아버지의 피나는 수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표현이 었고, 앞으로도 가문에 대한 책임과 가족에 대한 의 무가 內在된 무거운(?) “밥”이었던 것 입니다.

아직도 북한에서는 “쌀밥에 고깃국”이 최상의 생일상 차림이라고 하고, 얼마 전만 해도 “사람은 밥 힘으로 산다”며 맛 좋은 쌀밥 먹기를 선호하던 우리들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못 먹어서 영양 실조로 고생을 했지만 근 래에 와서는 너무 많이 먹어 여러 가지 성인병에 시 달림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에 필요한 영양 소를 전부 깎아버린 흰쌀보다는 현미나 잡곡을 찾 는 세상이 되었으니 이것 또한 隔世之感의 한 예라 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밥에 대한 가슴 아픈 옛 이야 기 하나 소개함으로 아무리 물자가 풍부해진 요즈음 세상이라지만 이 지구의 어느 곳에서는 지금도 굶주 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상기하고 먹거리의 소중 함을 되새겨 보려고 합니다. 동네마다 집집마다 먹을 것이 부족하여 고난 을 겪던 한국 전쟁 당시, 우리 집 사정도 궁핍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식구들은 감자나 밀기울이 섞인 적은 양의 잡곡밥이나 멀건 김치 죽으로 끼니를 때

게는 잠들기 전에 행하는 자장가 같은 儀式((?) 이 었던 것 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아버지께서 그날은 너무 시 장하셨는가, 아니면 목이 마르셨는가, 그릇에 아직 반이나 남아 있는 밥에 숭늉을 부으셨는데, 아버지 가 남겨주시는 된밥 한 숫가락을 받아 먹는 재미로 매일 저녁 아버지를 기다리던 순진한 막내 동생! 밥 그릇에 물을 붓는 아버지를 보고 오늘은 밥 한 수 저 남겨 주지 않고 물에 말아 다 잡수시겠다는 신 호로 받아드리고 그만 “으앙 (아버지가 밥에) 물 마 네!”를 외치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얼떨결에 당 황하신 아버지께서 그 물 만 밥을 들지 못하시고 돌 아 앉아 눈시울을 적시셨다는 이야기를 우리는 유 명 배우가 출연하는 Human Story처럼 오랜 세월 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그러나 가슴저리게 기억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 마네!” 란 동생의 절박한 외마디는 물질 특히 음식의 풍요 속에서 해이해지는 우리의 意識을 깨우는 Echo가 되고 있읍니다.

일터에서 늦게 귀가하시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버 지의 저녁만큼은 뒤 늦은 시간에 獨床으로 차리는 어머님의 사려 깊은 지혜를 알리 없는 철없는 동생 은 매일 저녁 졸린 눈을 껌벅이며 아버지의 귀가 시 간을 기다렸습니다. 묻지는 않으셨으나 다른 식구들은 멀건 죽으로 끼니를 때웠으리라 짐작하시는 아버지께서는 그 밥 을 다 드시지 못하고 언제나 한 숫가락 씩을 남기셨 읍니다. 그러면 졸리운 눈을 부비며 밥상 앞에서 눈 치만 보고 앉아 있던 동생은 기다렸다는 듯이 밥상 으로 다가가 그 밥을 재빨리, 그야말로 게눈 감추듯 이 먹어 치웠다고 합니다. 매일 저녁 그 일이 동생에

오래간만의 나들이 길에 “잡곡 돌솥밥” “현미 김밥’ 이라는 광고를 보고 들어간 음식점에서 저 역 시 “현미 김밥”을 사 먹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며 흐 르는 세월의 소리를 온 몸과 마음으로 듣고 있읍니 다. (2010-08-09) 글 : 민유선 사진 : 정의진 * 지난 주 “새콤 달콤 마요네즈” 편에서 “隔世之感”을 “易地思之”로 잘못 표기 되었음을 알림니다.

SDMB 한인 신입사원 모집 안녕하세요. ERNEST LEE입니다. RCN CABLE에서 근무하다가 SDMB Comcast Cable Contract 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SDMB에서 열심히 일 하며 함께 성장할 신입사원을 모집 합니다. Part Time, Full Time으로 CABLE, INTERNET, PHONE MARKETING, 및 홍보를 함께 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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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CLASSIFIED 한인회보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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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상 : 5세이상 ~ 10학년 까지, 어른반(성경 및 영어회화, 한국어) 2. 학 기 : 2010. 9.12 ~ 2010. 12.19(매주 오후 2:40~6:30분 까지 15주 수업) 3. 등록기간 : 2010. 8.9~2010. 9.12 4. 등 록 금 : 1인기준($50), 수업료(무료), 기악 개인 레슨(무료) * 기악레슨 : 피아노, 바이올린, 플롯, 클라리넷 * 비고 : 개인 악기 및 특별활동비는 각자 부담

5. 과

목 : 한국어, 한국 문화와 역사, 수학교실, 영어교실, 음악 및 어린이 합주부 * 전화문의 : 978. 930. 6613 (goodlandeducation@hotmail.com)

6. 등록방법 : 입학원서를 작성하여 본교 사무실로 제출, 또는 전화나 이메일로 등록 7. 교육장소 : The Congregational Church of West Medford, UCC * 400 High Street Medford, MA 02155

8. 후

원 : 미주다니엘운동본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해외총회)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UCC The Congregation Church of West Medford, UCC

좋은땅다니엘교육원 원장 : 윤종훈,

디렉터: Jabez 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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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Electronic Age

by Eugenia Kim

“’These are heady days for Korean electronics. Everywhere you look, there are electronics gadgets that bear the Made in Korea stamp, whether they are cell phones and TV’s or components in other firms’ products. Korea is now also a world leader in broadband connection – but the journey’s only just begun.” --Song Yeong-rok Andrea Bocelli, the world famous Italian tenor has always been a big fan of Korea, but his affections lies in the Braille computer which was created by HIMS Korea. Since the age of twelve, Bocelli has been blind leaving his life to be improved immensely with this device. It enables him to write music, send e-mails, and other documents. It doubles as a Braille score when he is performing operas. Bocelli says that Korean IT has changed his life. Another world-renowned physicist benefits from Korea’s IT industry, Stephen Hawking. He is only able to move two fingers, from the result of Lou Gehrig’s disease, but he communicates through a Korean-made speech synthesizer. Produced by Voicewear, he uses a device which translated computerized text into a human-like voice. Hawking says he picked this technology, because it was the best available. Korea’s technology has high-profile success stories; therefore visitors from distant lands come to view the country’s electronic wonders.

Korea technology is become very famous with newfound technology, the name is became spread around like a secret throughout the world. If one asks any Korea what the must-see tourist attraction center in his capital is, the pedestrian will definitely say that the all-night market at Dongdaemun Is probably the top must-see sight. They also

may say the traditional stores in Insa-dong, but quickly rising up to the ranks is the Samsung D’ligh. This is an exhibition hall in Seocho-dong where the headquarters of Samsung Electronics are located in Southern Seoul. This showcase has attracted more than 800, 000 visitors in just the last 18 months. It shows high tech gadgetry which bring in around 3,000 people every day. Building its reputation on its interactive digital space, Samsung D’light has managed to attract overseas visitors. Even in Japanese travel guides, listed as a recommended tourist site, it draws in student field trips, but even schools from Japan and China. Lately, Harvard Business School and other top colleges have been drawn in, to explore the wonders that the exhibition shows. Samsung D’light is famous for unveiling the company’s electronic products which are not out on the market yet. They displayed the 9000 series of 3D TV’s; the NX10, which is a high-end digital cameral the N310, a mini notebook, and the Omnia 2 and Galaxy S smartphones for the first time in the exhibition hall. There are many exhibits that are interactive sites for the patrons. With a body scanner, one can create an avatar to later try on virtual costumes. Pressing certain keys can also operate door of a sports car, and lead to other exhibits like the Play Dream hall. In here, one can experience the ICT services of the future, and also see the current technology of SK Te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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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I recently watched the movie, Inception starring Leonardo Dicaprio. Watching the movie with friends, I really enjoyed the film. It was so engrossing and absorbing! The movie definitely makes my top movies list, especially with the great ending! The most shocking thing in the movie was the reason why the wife, Mal, had died. If you haven’t seen the film, she dies because she cannot tell the difference between when she is in a dream and when she is in reality. She truly believes that she must kill herself to wake up (one cannot die in a dream; therefore the dreamer will wake up). I feel like the movie was linking this reaction towards drugs or at least excessive use of a drug. A person can become addicted, and like a dream the only rout of escape is death. Was this too strong of an interpretation for just a simple movie? Sincerely, Intensive Dreamer Dear Intensive Dreamer, Inception was a really good movie! I agree! The ending that leaves the audience hanging, but still with a feeling an ending was a very nice way to end the movie. Also, the way she dies was very tragic, but the way you interpreted the movie was by no means too extensive. Everyone can interpret a movie in a different way, but one shouldn’t be so moved by a movie to do what the movie characters do. No one should try to copy what the movie characters do because; it is a movie which makes it different from reality! Hopefully, your interpretation didn’t bother your life, but your idea of the link shows that you are a very sensitive person. Your observatory skills are very useful in life which is good, even if they come up in simple movie lines. Keep watch for more links in other movies so that you can enjoy all the movies you watched like this one! Happy Watching! Ducky   Dear Ducky, Do you believe in love at first sight? It seems as if lots of romantic novels would like the reader to believe that it is a true factor in love. Over the summer, every day at the bus stop, I saw this girl who I really want to become friends with. I said hi to her once or twice, but she always just ignores me. What can I do to become better friends with her? Is this love at first sight? I don’t know what to believe, the fairy tale romance stories or the opposite of the fairy tale romance stories? Sincerely, Falling For Fairies Dear Falling For Fairies, Love at first sight is a heavily brought up topic in Disney movies, or just fairy tales in general. It is such a perfect way to live life, isn’t it? I do not think that life is a

fairy tale though. Even if I do not think that life is a fairy tale, love at first sight can happen! I have never seriously thought about it but it is a very interesting topic. Love is a very powerful thing, and maybe you did not fall in love with the girl you saw every day on the first glance, but after seeing her every day, your emotions changed. Well, you should let life unfold in front of you, but if you really want to become friends with her, make sure it is not in a creepy way. If you think about it flipped around, if a stranger started talking to you, it wouldn’t make you particularly comfortable would it? Have fun with the summer left, but make sure not to creep the girl out by approaching her, all of a sudden. Have a good summer! Ducky   Dear Ducky, Over summer vacation, although it is almost ending, I have been sleeping a lot. I really need to do my summer homework because school starts in about two weeks, but I am always tired! My parents always scold me on how much I sleep, and how I am not studying. They have been really angry and have tried to stop me from sleeping, but I always find myself sleeping on my desk. Especially when I am reading my summer books, I never go far because I fall asleep while reading it. What can I do to stop falling asleep during the day? I am not actually tired, or at least I should not be, because I sleep around 12 hours a day and then a few naps throughout the day. What should I do? Sincerely, Sleepy Dear Sleepy, Once your body become accustomed to a particular amount of sleep, in your case would be a large amount of your day, it is hard to go back to a normal life schedule. You must endure the first few days of sleepiness if you ever want to be able to go back to your normal school schedule before school starts! If you keep allowing your body to fall asleep whenever it is tired, you will just become more tired. It makes your actions fall apart if you sleep too much. Make sure to finish all your homework, and then sleep. Make a rest of summer schedule, and you must follow through with it. It is pointless to make a schedule, and then just never look at it again. Really try hard to finish all your work before sleeping. Good luck! Ducky   Dear Ducky, I am usually an all A student, but this summer I have been so busy. Besides family vacations and hanging out with friends I have been taking weekend classes that have left me homework enough for the entire week. Now that my classes are over, I only have a little over one week to fi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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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summerhomeworkemergencynow, Sounds like a fun summer, though! With just over one week left, and with all your homework, the only thing I can say is to make sure to write yourself a schedule which allows you to be done with all of your homework at least two days before you actually go to school. This way you will end up with a less stressful night before school starts, and allows you to have some freedom throughout the week. Also, do not depend on the remaining two or less days to procrastinate, because it will not be enough time if you do not faithfully follow your schedule. Good luck! Ducky   Dear Ducky, Next year I am taking all AP/Hon courses. My parents did not push me into it, and I actually did want to do them all, but now that I am doing my summer homework, I don’t think I will be able to manage my time in the school year. I feel like I will never be able to sleep. I had heard junior year is supposed to be hard, but I was still confident that I could finish with a great GPA, and now I am not so sure. I still haven’t been able to read all my summer books. I am so behind. One thing that does make me happy is that I am supposedly ahead of most of my friends with my summer homework, but I don’t have as much time as them left! I have a volunteer service coming up soon, meaning I will not have time in the mornings! Could you give me some helpful hints on what I should do? Sincerely, Junior Procrastinator Dear Junior Procrastinator, Some helpful hints are to manage your time wisely. Nothing else can help you more than that. Make sure you do not procrastinate on your assignments because then your grade will probably be affected tremendously, especially if you feel the time pressure. You want to make sure you study thoroughly for all your tests, and make sure to study hard for you APs. Not much help can be given, besides making yourself motivated. Self motivation will be the key to your success. Also, for your summer work try and write yourself a schedule which will help you finish your summer homework with better results. Good luck! Ducky ASK YOUR QUESTIONS AT ASKDUCKY@GMAIL.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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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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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李家 Grill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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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희빈)

북부 보스톤의 새로운 명소 “이가 Grill”(구 희빈)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모든 테이블에 바베큐 시설을 완비하고 미 정부가 보증하는 Black Angus 고기만을 사용하는 정통 한국식 갈비와 냉면 전문점입니다

New England 최초의 정통 진짜 아바이 순대를 개시합니다 30년 경력 주방장이 자신있게 선보이는 아바이 순대, 순대국밥, 모듬순대 등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영업시간: 월요일,화요일 : 11:30am~10:00pm 목요일~일요일: 11:30am~10:00pm (8월중 수요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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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칼럼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

박경민 박사의 역사칼럼

민족의 선각자, 송재 서재필 박사 특별 시리즈 (NO.40) 改革運動을 先導한 “독립신문” (IX) 10. 정부 기구 개혁을 권유 A. 사법제도의 개혁 당시 조선의 사법제도는 양반이 범죄를 저질렀 다 하더라도 상민(常民)이 이를 고발할 방도가 전혀 없었다. 이러한 사법제도는 참된 정의의 실현을 어 렵게 함은 물론 관리들로 하여금 그들이 원하는 바 를 마음대로 하게 만들었다. 따라서 서재필은 행정 관리제도를 효율적이고 정직하게 운영하기에 앞서 사법제도를 바꾸는 것이 급선무라고 명백히 인식하 게 되었다. 우리는 조선시대의 형벌제도를 생각할 때 대 게 자의적이고 임의적인 법 집행과 고문 등을 연상 한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도 나름데로의 엄격한 법 집행과 형벌제도를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독립신 문’ 1997년 6월 10일자 논설에서 볼 수 있는 데로 조선 백성들은 특히 상민들은 법에 의해 아무런 신 분보장도 받지 못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형편 에 있지 않았다. 위에서 지적한 데로 조선의 법(중 국 명나라의 대명률과 흡사)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단지 법이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실행되었다 하 더라도 오랫동안 身分的 上下關係(양반과 良賤制) 의 질서 위에서 법이 운영되었던 관계로 공평치 못 하였고 任意的이었다. 이러한 관점을 입증할 만한 사건이 황해도의 어 느 지역 주민들이 법정 이상의 세금을 부과 받았을 때 그들은 지방관리의 부당함을 탄원하였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아 대표들이 서울에 올라와 자신들의 입 장을 호소하려고 관계 당국을 찾았다. 그러나 이 탄 원에 대한 내부(현 행정자치부)의 공식적인 반응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이 탄원의 내용이 사실이 라면 분명 위법이다. 그러므로 내부는 황해도 감사 에게 사건을 조사하여 보고서를 올릴 것을 지시하였 다. 그러나 백성들이 관리의 처사에 불복하여 탄원 을 올리는 습관을 갖게 되는 것도 매우 사악하고 비 열한 것이므로 감사에게 명하여 이들 두 사람도 체 포하여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했다. ‘독립신문’은 이 사건을 자세히 실은 후 공정한 법률체계를 갖추 기 위해서는 일반 백성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강한 어조로 사설을 발표하고 이것이야 말로 조선의

개혁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천명하였다. 그래서 서재필은 나라가 나라 다우려면 法으 로 다스려져야 한다는 法治主義를 내세웠다. 법률 에 대한 서재필의 인식은 또 다른 사설에서도 발견 되는데 “상하귀천에 관계없이 법정에 서게 되면 모 든 백성들이 편파된 판정에 대한 공포 없이 완벽하 게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기 까지 그 어떤 정부도 본래의 책임을 다했다고 할 수 없다. 오늘날 조선이야 말로 그러한 사법부의 존재 를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한다.(중략) 이 모든 일들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는 없지만 우선 서울에서만 도 원고나 피고의 사회적 지위나 부에 관계없이 공 정한 판결을 기대할 수 잇는 재판소를 적어도 하나 두어 그 시초를 삼을 수 있다. 만약 조선인 중에서 불편 부당하게 판결을 내릴만한 사람을 찾을 수 없 다면 정부는 외국인을 판사로 임명하여 공정한 판 결의 모범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중략)…. 라고 썼 다. 이 사설 이후 정부는 외국인인 그레이트 하우 스(Gerald Great house)를 고용하여 중요한 재판 과정에서 판사에 대한 고문감독을 맞는 자리에 임 명함으로써 이 사설이 부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고 하겠다.

비위생적인 감방 안에서 굶고 있다는 것도 알렸다. ‘독립신문’은 정부가 죄수들에 대해 보복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문명화된 사회의 특징이라고 주장했 다. 죄인들은 오직 법률이 정하고 있는 바에 의해 그들이 저지른 범죄의 죄질에 따라 처벌되어야 한 다는 것이었다. 병무청 이전의 행형상태에 대하여 는 한말의 천주교박해 때 이 전옥서인 서린옥에 갇 혔던 프랑스인 신부 리델은 그의 옥중기에서 서린옥 (서민들의 감옥, 양반들은 죄를 지으면 따로 의금부 로 끌려감)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다. 죄수들은 매 맞은 장독(杖毒)으로 살이 썩는데다가 굶주림이 겹 쳐 살아있는 시체나 다름이 없었으며 기동을 하지 못하면 살아 있는데도 病死했다고 보고를 하고 시체 방에 유기했다가 정작 죽으면 밤중에 쓰레기 터에서 소각시켜 버린다고 적고 있다. 여하간 ‘독립신문’은 경무청의 새로운 각성을 촉 구하였으며 서재필은 1년에 약 3천불의 예산을 들 여 외국인 의사를 고용하여 감옥의 조건을 개선하도 록 제안하였다. 한편 특별한 죄목도 정해지지 않은 체 몇 달씩 감옥에 구금되어 있는 사람도 있었는데 ‘독립신문’은 이에 대한 적절한 법적 절차를 밟지도 않고 사람을 그토록 오래 불법적으로 가두어두고 있 는 경무청의 처사를 비난하고 시정토록 하였다.

B. 경무청 개혁 C. 상소제도 친일 개화파인 金弘集 內閣은 甲午改革(更張)을 계기로 기존의 포도청(捕盜廳)과 의금옥(義禁獄), 전옥서(典獄署) 등을 통합하여 경찰제도의 개혁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경무청(警務廳)이란 신식 경찰 제도를 수립하였다. 그래서 당시에는 경무청이 형 벌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도록 하여 사법체계의 한 구 성요소를 이루고 있었는데 이것이 ‘독립신문’의 날 카로운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 ‘독립신문’의 기자는 서울 경무청 부속의 형무소를 취재하면서 싸움을 벌 이다 큰 부상을 입은 한 죄인을 목격하였는데 그는 출혈이 심해서 응급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태였음에 도 불구하고 그대로 치료 없이 방치되어 있음을 보 았다. 한편 이 신문기자는 지방 형무소에서 다리뼈 가 으스러질 때까지 양 무릎아래를 심하게 구타당 한 죄수들을 목격하였다고 보도하고 있다. 죄수들 은 이 같은 야만적 폭행뿐 아니라 난방도 되지 않고

군주에게 문서를 통해 의사를 전달하는 상소제 도는 왕과 신하 사이에 言路를 연다는 도움이 되겠 지만 때로는 악질 관료들이 그들의 직책을 유지하고 정적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폐단으로 조정 의 정당한 기능을 마비시키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 소로 서재필은 믿고 있었다. 서재필은 ‘독립신문’을 통해 상소제도의 악영향 에 관한 여러 사례를 들어 상소의 내용을 정확히 파 악하고 조사하지 않고 처벌할 수 있어 자칫 무고한 사람들이 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의 입장을 표명 하였다. 서재필은 중국의 경우를 들면서 상소제도 가 개혁운동을 방해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어 상소제도대신 왕실자문단을 구성하여 이를 통해 국 왕에게 민심을 잘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랬다.

제 65회 8.15 광복절 기념

뉴잉글랜드 한인 체육대회 일시 :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경기종목 : 소프트볼(10인 1팀), 농구(4인 1팀), 배구(6인 1팀), 족구(4인 1팀) 남녀제한 없음 (단 한인 가족이나 친지를 제외한 외국인은 경기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참가비 : 종목별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참가신청 : 8월7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이나 현금으로 납부하면 됨 (Payable to : KSNE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e-Mail : haninhoebo@gmail.com) 참가신청서 참가단체명 : 참가 종목 : 참가비 : $ 연락처 :

소프트볼

농구

배구

족구 광복절 기념식 후 한인체육대회를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립니다. 음료수나 음식 등 후원해 주실 업체나 개인은 한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람니다.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교육

한인회보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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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달인에게 듣는 공부비법-SAT 고득점 받는 법 영어 실력도 중요하지만, 전형적인 미국사람의 가치관이나 정서도 꿰뚫고 있어야 할 것이다. 미국 학생들의 수능이라 불리우는 SAT는 미국 고등학생들의 수준에 맞 춰져 있어 외국인이 높은 점수를 받기 가 굉장히 까다롭다. 유학생으로 SAT 2390점을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던 박 정기 학생에게 SAT공부비법을 들어보 았다.

Critical reading CR (Critical Reading)은 SAT에서 한국 학생들이 가장 점수를 많이 깎이는 섹션 으로 그만큼 문제들이 어렵다.

날 때 CNN을 듣는다던가 영어 신문을 구독하던가 영어 원서를 읽으며 공부해 야 한다. 그렇게 해야 영어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 Obstreperous(시끄러운), cantankerous(심술궂은)등의 어려운 단어를 외워도 lorry(트럭의 일종)와 같은 일 상적인 단어를 모른다면 SAT독해는 어려울 수 있다. 일상부터 고급단어까지 완 벽해야 한다. 또 독해는 속독이 매우 중요한데 지문을 읽으면서 시간 때문에 숨이 막힌다면 절대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완전히 집중해서 죽 읽어 내려가다가 나중에 문제를 풀면서 다시 한번씩 그 문제가 물어보는 부분만 다시 읽어보는 것이 문 제를 잘 푸는 방법이다. 한 섹션마다 25분인데 항상 끝에 5분은 남겨서 체크해 야 한다.

3개의 섹션으로 나눠지며 문장에 단어를 집어넣는 sentence completion이 6개 정도, 나머지 18문제 정도가 독해이다. 700점 이상의 점수를 확보하려면 우선 Sentence Completion은 2개 이상 틀리면 안 된다. 그러려면 단어를 많이 접해 봐야 하고, 알맞은 상황을 판별하는 논리도 길러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 은 단어의 뉘앙스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기에서 하나하나 추리다 보 면 뜻이 비슷한 것 두 개 정도에서 고민하게 되는데 거기서 차이를 구별해낼 줄 알아야 한다. 더 어려운 것은 지문독해인데 이 지문들은 영어도 영어지만 정말 알쏭달쏭하다.

Mathematics

영어 실력도 중요하지만, 전형적인 미국사람의 가치관이나 정서도 꿰뚫고 있어 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첫째로, 실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문제들이 너무 쉬우니까 쉬엄쉬 엄 풀다가 이상한 곳에서 틀리기 때문이다. 문제를 똑바로 이해하도록 꼼꼼히 읽 고, 시간이 다 될 때까지 체크하고 또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catch라는 단어가 있다고 해보자. 우리는 ‘잡다’라는 보편적인 뜻으 로 알고 있지만 원어민들은 catch on(유명해지다, 인기를 얻다), catch up with( 누구의 성장, 진보를 따라잡다), catch someone’s back(배신하다, 갑자기 붙잡 다)등으로도 많이 쓴다. 이런 다양한 활용법을 다 알고 있어야 지문에 나오는 참 신한 문장들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논리를 묻는 문제를 맞출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또 외국소설, 영화를 자주 접하고 외국 친 구들과 어울리며 가치관을 길렀다. 또, 문제를 풀 때 출제자의 입장에서 이 문제 가 요구하는 사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답을 찾기가 좀 더 쉬워진다. 독해 같은 경우는 국제학교를 안 다녔던 사람이면 조금 힘들 수 있는데 시간이

Math 섹션은 정말 중요하다. 고득점을 맞으려면 이 섹션을 잘 봐야 된다. 문제들 이 정말 쉬우니까 한국학생들이 가장 자신감을 찾는 섹션이기도 하다. 보통 난이도는 한국학교 중학교 3학년 정도의 수준의 문제들인데 초등학교 6학 년 수준의 문제들도 있다. 이 정도면 만점을 받아야겠구나 하지만 모두들 꼭 실 수로 한 두 개씩 틀린다.

둘째로는 아무래도 문제가 영어이다 보니 이상한 곳에서 정신을 뺏길 수가 있다. 예를 들어 1000마리의 binger fly가 있다. 이런 문제가 나오는데 여기서 binger fly가 무슨 뜻일까 정신을 빼앗기면 안 된다. 또 수학전문용어들이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역시 국제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 게 좀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더라 하더라도 이것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익히면 된다.

출처: 상하이 저널

에듀웰 보스톤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출처 : SAT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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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Anna Jung

내집마련 가이드

(MA 공인중개사)

계약 체결 후 새 조건 추가 내용 상업용 건물을 구입하고자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Deposit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계약위반에 해당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것을 알면서도 그런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황되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법적인 권리와 의무를 고려함과 동시에 경제적 측면도 고려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판매자가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시하면서 그 조건 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팔겠다고 합니다.

물론 귀하가 원리주의자로서 원칙에 어긋난 것은 참을 수 없다고 한다면 소송 을 제기하시는 길 밖에는 없겠습니다.

이미 계약을 체결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계약조건을 바꾸어 달라고 하여 불쾌하 지만 그 새로운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계약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소송을 하여 받게 되는 경제적 이해득실과 소송을 피하고 협상을 통하여 받게 되는 경제적 이해득실을 따져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Q: 저는 요즘이 부동산을 구입할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되어 가게가 3개 있는

이제 거의 계약이 끝날 때가 되었는데 갑자기 또 부동산 중개사를 통하여 연락 이 왔는데 Deposit을 저에게 다 내라고 합니다. 이처럼 판매자가 무시한채 무 리한 요구를 해도 되는 것인지요?

이를 위해서는 담당 변호사와 상의하시고 소송의 승소가능성여부와 손익을 계 산해 보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A: 부동산의 거래 중에서도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는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

애나정 : 617-780-1675 / <annajung@newstarrealty.com>

고는 일반적으로 거래 당사자 사이에 맺은 계약 내용에 따라서 당사자들의 권 리와 의무가 결정됩니다. 한국에서는 종종 가계약과 본계약 등이 있어서 여기서 작성하게 되는 매매계 약서는 가계약으로 생각하고 차후에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는 계약서를 본계 약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동산을 매매하면서 작성하게 되는 매매계 약서는 가계약이 아니라 그 자체가 계약이고 그 내용을 변경하려면 양측의 동 의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따라서 매매계약서를 작성할 때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 서명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매매계약서를 작성한 후 에스크로 서류를 작성할 때 어떤 경우에는 매매계약 서에 없었던 조항을 삽입하거나 매매계약서에 있는 내용을 수정하는 내용을 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그 계약서에 양측이 서명할 때까지는 매매계약서의 내용이 계속 법적 인 효력을 갖게 됩니다. 즉 른 도 는

어느 한쪽에서 매매계약서의 내용을 수정하거나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다 쪽에서 이를 반대하면 이러한 수정이나 변경은 불가능하게 됩니다. 그럼에 불구하고 귀하의 경우처럼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그 내용을 변경하고자 하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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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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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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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조나단 트로퍼 (Jonathan Tropper) 출판사: Plume 출판연도: July 6, 2010 ISBN: 978-0452296367

Best Seller

늘 뛰어난 유머감각을 자랑하는 작가 조나단 트로 퍼 (Jonathan Tropper)가 그의 신작 This Is Where I Leave You로 돌아왔다. 다양한 종류와 방식의 사랑과 용서를 주제로 하는 This Is Where I Leave You는 딱하 기 그지없는 주인공 주드 폭스맨 (Judd Foxman)을 중 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아내 젠 (Jen)과 그의 직장 상사 웨이드 (Wade)가 애인관계라는 것을 알게된 주드는 아내와의 이혼을 진행중이고 상사인 웨이드와 의 관계도 급악화되 직장을 잃은 상태이다. 지하실 아 파트에 사는 그는 그의 모든 불행이 아내의 외도와 직 접적 관련이 있다고 믿는 주드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안 타까움과 아내에 대한 분노에 사로잡혀있다. 설상가상 으로 찾아온 그의 아버지의 죽음은 아버지의 추모식을 통해 주드의 서로 서먹서먹한 가족은 한 자리에 모처럼 모이게 된다. 주드와 그의 형 폴 (Paul)과의 관계는 예 전의 악감정과 폴이 주드의 고등학교 시절 여자친구와 결혼했다는 사실로 인해 어색하기만 하다. 사랑없는 결 혼에 진덜머리가난 주드의 누나 웬디 (Wendy)는 옛 사 랑과 다시 친분을 쌓기위한 기회만을 노리고 있고, 주 드의 문제아 동생 필립 (Phillip)은 결혼을 하겠다며 자 신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여자친구를 가족에게 소개한 다. 서로 어울리지 못하는 주드와 그의 형제들의 어머 니이자 유명 정신과 의사인 힐러리 (Hilary) 는 아이러 니하게도 자녀 교육의 교과서라고도 불리는 베스트 셀러의 작가이다. 이렇게 모순 가득하고 서로 너무 다른 주드의 가족은 아버지의 추모식을 위해 한 곳 에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충돌하는 일이 잦다.

Jonathan Tropper, the novelist with an excellent sense of humor, has come back with his new book, This Is Where I Leave You. Taking the themes of various forms of love and forgiveness, This Is Where I Leave You focuses on the story of a pathetic protagonist, Judd Foxman. After Judd has discovered the affair between his wife Jen and his boss Wade, Judd is heading towards divorce and has been laid off from his job due to his deteriorated relationship with his boss Wade. Living in a basement apartment, Judd is more than certain that all his misfortunes are directly related to Jen’s extramarital affair and is wound up with a mixed feeling of self-pity and outrage. Adding on to the already present misfortunes, Judd receives a news of his father’s death, and Judd and his siblings return to the suburban home, where they grew up. Judd and his older brother Paul’s relationship is dominated by old resentments and the awkwardness coming from the fact that Paul has married Judd’s high school girlfriend. Sick of emotionless marriage, Judd’s sister Wendy only seeks to reconnect with her hometown sweetheart while the family is gathered for the father’s funeral. Judd’s younger brother, the constant screw-up and the troublemaker of the family, Phillip, brings home a much older fiance. The mother of incongruous siblings, ironically, is a famous psychiatrist and a bestselling author of the book commonly referred as the textbook of parenting. Despite the fact that they have gathered together to commemorate their father’s death, Judd’s cacophonous family members find themselves in frequent conflicts with each other.

잦은 충돌은 형제들간의 묵은 오해와 악감정을 푸는 계기가 되고,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를 위로하려는 주드와 그의 형 폴은 서로 인생의 고충을 함께 나누며 도와주기로 한다. 주드의 유머있는 내래이션과 웃 음밖에 나오지 않는 때론 황당한 설정은 This Is Where I Leave You의 매력 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가족의 역사와 관계 그리고 현대 사회인들의 흔한 고충 을 균형있고 깔끔하게 묘사한 조나단 트루퍼의 인간적인 면모와 넘치는 유머 감각이 잘 나타난 책이다.

The frequent collision among the siblings, however, provide opportunities to resolve old resentments and misunderstandings, and the mournful situation of their father’s death and Judd and his brother Paul’s attempts to comfort each other make their brotherhood stronger, sharing life’s epiphany and downfalls and providing supports and encouragements. Judd’s humorous narration and seemingly absurd funny plots are This Is Where I Leave You’s charms to attract readers. Neatly interweaving a family history and relationship with a modern-day predicaments, Jonathan Tropper well-flaunts his humane appeal and keen sense of hu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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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A Essay Yunah Essay

글, 김연아 아파트 내를 빙글빙글 돌면서… 그러면서 사는 것 도 한 두달이었다. 어느날, Y는 새벽에 B를 라이 드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런데 B는 유진이가 자 고 있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유진이는 8시 넘어서 일어나니 얼른 갔다 오면 된다고 Y가 맞섰다. B는 그러다가 혹 이웃사람이 신고라도 하면 큰 일이라 고 했다. B보다 배짱이 두둑한 Y는 우격다짐으로 밀고 나갔지만 이 곳은 한국이 아니라며 B가 물러 서지 않자 Y는 빌어먹을 법(그때는 그렇게 생각되 었다)이 정 그렇다면 유진이를 데리고 가는 수 밖 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Y가 서둘러 겉옷만 입 힌 유진이를 안고 주차장에 나갔을 때 B는 떠나고 없었다. B와 살면서 Y가 겪은 전무후무하게 황당 한 사건이었다. 그 날을 정점으로 Y의 내장에서 미 미하게 덜거덕대던 돌들이 물에 분 빵처럼 커지기 시작했다. 늙어빠진 쥐털같은 카펫 바닥이 더욱 불 결했고, 얼굴로 마구 쏟아지는 히팅바람으로 피부 가 터무니없이 세월을 먹는 듯 해 속상했고, 거의 냉동제품을 이용해야 하는 한국 식재료가 신물 올 라오도록 찝찝했다. 음식과 과자는 황당하게 짜거 나 달았고 모든 일에 세살박이마냥 어리숙한 자신 의 몰골이 한심스러웠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수영 교습을 받고 임신 막달까지 일본어 번역사 시험을 치루고 유진이 태어난 후 1년째부턴 일주에 3번 아 기수영교실에 가고 1번 체조교실에 다니며 살던 Y 에게 미국은 감옥이었다. 다음날, Y와 B와 유진은 간단한 짐가방을 꾸려 감 청색 코롤라에 몸을 실었다. 조지아에 있는 유일 한 비치, 사바나까지는 4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출 발이 늦어진 탓에 도착했을 무렵엔 거의 해가 지기 시작했다. 서둘러 숙소를 정하고 비치가 있는 곳으

칼럼

한모퉁이

한인회보

글 : 김연아 삽화 : 유진

Y의 미국 정착기 (3) 했다. 어쩌면 바다가 치유하고 어루만져 준 마음일 지도 모른다. 그런데 바다는 영해법상 미국에 속해 있다. 미국이 감옥이라면 사바나 바다도 감옥이어 야 했다. 결론적으로 감옥은 미국이란 나라가 아니 라 Y란 몸을 지배하는 마음에 있었다. Y는 여전히 뽀송하고 따땃한 장판바닥이 그립고, 매사에 능숙 한 성인으로 존재하고 싶고, 쫄깃쫄깃 씹히는 회와 오렌지색 호박지지미가 나오는 단골 회집에 가고 싶고, 온천욕을 하고 싶어 몸이 안달을 낸다.

로 달려갔다. Y는 이 세상에 ‘절대적인 미(美)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밤바다는, 작열하는 태 양빛을 반사하며 출렁대는 푸른 물결과 부서지는 하얀 포말이 이루어 내는 한 낮의 황홀함 대신, 보 이지는 않으나 세포 하나하나에 스며드는 원색적 인 태초의 미(美)를 뿜어대고 있었다. Y는 말없이 귀와, 세포를 열어 온 몸으로 아름다운 바다를 바 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갔다. 얼마쯤 지나자 폐까지 산소를 들여보내느라 일부러 심호 흡을 하던 행위가 필요없게 되었다. 점점 가슴에서 돌들이 쪼개지고 부서져 작은 분비물처럼 Y의 몸 을 빠져 나갔다. 본래의 Y 자신으로 되돌아 왔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는 3시간쯤 시간이 흘러 있었다.

하지만 ‘미국에 온 목적은 B의 공부때문이니 그 를 위한 동안은 부대적인 생활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미국에 온 이상 이 나라의 풍습과 문화를 그 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고, 더 이상 한국에서 의 생활과 비교하거나 그리워하는 일은 무의미하 며, 지금껏 만났던 몰상식한 미국인과 그에 따른 나쁜 경험은 꼭 미국이어서 벌어진 상황은 아닐 것 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이 땅에서 잘 살 수 있는 방 법을 모색하고 노력하는 길만이 최선의 해결책이 니, 우선은 영어를 배워 의사소통을 조금은 자유로 이 해야겠다…’ 그런 생각들을 하다보니 스륵스륵 돌들이 쪼개지 면서 마음 안에 희망이란 공간이 들어서는 것 같 았다. “스스로 감옥을 만들어 갇혀있었네!”

밤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동안, Y는 감옥이 마 음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숨이 모자라 심호흡을 들이켜야할 만큼 답답했던 마음 이 외부 혹은 내부적, 물리 혹은 화학적인 특별한 치료없이 다시 자유를 찾았다는 사실이 그걸 증명

Y의 마음이 어이없는 웃음을 토해내며 Y에게 중얼 거렸다. 미국에 온 지 5개월만에 Y는 몸 만이 아닌 마음까 지 이 땅에 정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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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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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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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 이야기 서 80년대 사이에 관찰했던 월석에서는 달에 물이 있다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였다. 최근 에는 좀더 나아진 과학기술로 인하여 물 분자 를 구성하고 있는 수소를 미량 찾아내기도 하 였다. 하지만 아주 오래전 혜성의 충돌로 인하여 생성된 얼음일 것이라고 예측되었다. 즉 사실 상 달에는 물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이다. 비록 물이 존재한다고 해도 그 양은 아주 미미할 것이다라는 것이 또다른 과학자들의 예 측분석 결과이다.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돛배에…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마리 ..” 윤극영선생님에 지으신 ‘반달’ 은 지금 우리 40-50대 어른들이 어 린이들이였을 때 많이 즐겨 부르며 놀던 노래 이다. 지금도 밤에 길을 걷다가 달을 바라보면 그 노래가 생각난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윤극 영 선생님께서 ‘누가 누가 잘하나’와 같은 어 린이 동요 프로그램에 나오셔서 항상 밝은 미소 를 머금고 이야기를 하셨던 기억이 난다. 우리세대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아주 어릴 때에는 달에 토끼 한마리가 떡방아를 찧으면서 살고 있다는이야기를 듣고 자랐으며, 좀더 자라 서 책을 읽기 시작하고 학교를 다니면서 토끼 한마리와 떡방아가 달표면의 분화구로 점점 변 화하면서 점점 우리는 현실세계에 접하게된다. 좀 더 나아가서 더 깊이 들어가게 되면 그 들중의 몇몇은 이 분야의 과학자가 되어 달에 물이 있는지 없는지 계속 증거를 제시하면서 진정한 사실이 무엇인지 밝히려고 다른 과학 자들과 함께 수십년 동안 끊임없는 연구를 하 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달이 지구의 일부분이었기 때문에 상당량의 물이 있어야 하지만 1970년에

하지만 과학자들은 달에 물이 존재하기를 바라면서 계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그 이유 는 달에서 나온 물을 가지고 미래의 우주 탐사 선에 사용될 연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지 않 을까 해서이다. 또한 달은 지구처럼 깊이 땅을 파야 광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달 표면에 광물 대부분이 드러나 있어서 표면을 긁어서 쉽게 채집할 수 있다. 또한 현재 발표된 달 자원지도에 의하면 달 전체에는 크립, 즉 칼륨, 희토류 원소, 그리 고 인들과 같은 광물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크립에 있는 희토류 원소는 반도체와 디스플레 이 제작에 유용하게 쓰인다. 그리고 달에는 핵 융합에 필요한 우라늄이나 일메나이트가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모든것이 정확한 탐사가 진행되어야만 진실을 밝힐 수 가 있는데, 만일 이러한 자원 채취가 가능하게 된다면, 영화 아바타에서 처럼 우주 자원을 개발할 시대가 우리 자녀 혹은 손 녀, 손자들 시대에 오지않을까 한다. 또한 다가 오는 그들의 시대를 위하여 현재 과학자들은 달 탐사후 계획도 함께 연구하는 것도 우리 후세대 에게 줄 수 있는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된다. (자료 제공: 사이언스 /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그리드 기술 역시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 무력해진다? 그리드 컴퓨팅이란 분산 병렬 컴퓨팅의 한 분야로 최근에 아주 활발하게 연구 접목되고 있 는 방식인데, 맨 처음에 인터넷이 미국 연방정 부의 지원을 받는 컴퓨터 연구소에서 지원을 받 아서 정보 공유를 위해서 개발되었듯이, 그리드 컴퓨팅 역시 더욱 더 포괄적인 자원 공유를 위

한 Framework 로 개발되었다. 특히 그리드는 대용량 데이터 연산을 작게 나누어 분산 수행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나 원거리 통신망 (WAN) 에서는 네트워크에 연결 된 수많은 사용되지 않고 있는 자원들을 활용 함으로써 복잡하고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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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데이터 그리드에 있어서 지리학적으로 분산되어 있 는 컴퓨팅 자원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조직과 지역에 관계없 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 컴퓨팅 성 능을 최적화하여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어서 전 세계의 수 많은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그리드 방식 이 보안체계에 들어서면 오히려 사이버 공격을 받았을 때 무력 해질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 발표된 미국 Energy Department의 자료에 의하 면 현재까지 발견된 그리드 컴퓨팅방식에 의하여 생긴 문제들 은 놀랍게도 아주 기본적이거나 간단하고 비용을 들이지 않고 바로 고칠 수 있는 것이었지만 (패스워드 관리 실패, 보안 소프 트웨어 패치 실행 관련 문제),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는 중 국과 러시아의 산업 스파이의 수가 많아질 경우에 여기 저기에 서 정보 유출관련 사고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 현재 우려하고 있는 점이다. 이중에 가장 문제의 원인으로 대두 되고 있는 것은 해킹이 아주 쉬운 패스워드를 사용했을 때이다. 만일 산업스파이나 해커들이 패스워드를 알아내면 여기저기 분산되어있는 정보들 이 도미노 식으로 유출되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방지책으로 는 패스워드를 항상 같은 것을 사용한다거나, 아주 간단하게 만 들어 사용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므로 복잡한 패스워드를 만들고 정기적으로 변경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백신 프로그램을 항상 업데이트해서 보안관계를 철 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이러한 문제는 일반인들에게도 적용 된다. 물론 여기에서 그리드 컴퓨팅의 보안관계 문제에 대하 여 소개했지만,현재 인터넷쇼핑,뱅킹, 모바일 뱅킹등을 통 한 거래가 일반인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조 금 귀찮더라도 패스워드는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사용하는 것 이 중요하다. 특히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한국에서처럼 눈에 띄게 보 안을 이중 삼중으로 인터넷 거래에서 하지 않기 때문에,개개인 의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미국에서도 보안관계에 관하여 문 제 없다고 하지만,이렇게 문제가 항상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사이버 공격을 받기가 더 쉬워진다 는 문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껴야 할 때이다.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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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자녀의 체중 언제부터 걱정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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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편두통과 두통약

성인의 체중 조절이나 감량에 대한 접근 방식 은 아이에게 적당하지 않다. 성인은 별난 식이 요법이나 열량 제한을 시도할 수 있지만, 성장 기의 아이는 영양 균형이 맞는 식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자녀의 살빼기를 위해 유행하고 있는 일부 다 이어트를 강요하거나, 자녀를 굶기는 것도 해 서는 안될 처방이다. 자녀의 체중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식사와 활동습관에 합리적인 변화를 주기 위한 전문가와의 상담치료도 고려해볼 만 하다. ◆다이어트, 외모 아닌 건강을 위한 것임을 강 조 6살 아들이 있는 주부 권성희(가명,37)씨는 아 들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또래보다 뚱뚱한 체 격인 아이가 계속해서 비만인 상태로 자라는 것 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 어릴 때부터 유난히 토실토실 한 아이라 젖살이 겠거니, 커가면서 빠지겠거니 했지만 별다른 변 화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권 씨는 현재 여름방 학동안 아들에게 식습관을 바꾸도록 유도하고, 운동도 시켜볼까 ‘작전’을 계획중이다. 어릴 때 통통함이 무조건 비만으로 연결되는 것 은 아니다. 하지만 부모는 막연히 젖살이 없어 질 거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비만 신호를 최대한 빨리 감지해야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녀가 활동적이고 야외에서 지내는 시간 이 만거나, 계획적인 활동과 스포츠를 하는 정 기적인 시간을 갖는다면 체중이 약간 더 나간다 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경우 아이 가 성장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체중조절이나 감량계획에 들어갔다면 그 러한 행위들이 아이에게 외모가 아닌 건강을 위 한 것임을 이해시켜야 한다. 특히 자녀의 체중 감량을 위해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이용하는 것 은 절대 금물이며, 외모에 지나친 관심을 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두통은 인구 75%가 만성적으로 겪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무절제하게 사용되는 약은 두통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두통은 다양한 원인과 증상으로 많은 사람들 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두통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머리와 목을 둘 러싸고 있는 근육이 수축해 생기는 긴장성 두통 △뇌를 싸고 있 는 혈관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면서 생기는 혈관성 두통(편 두통이 여기에 속함) △ 머리에 질환이 있는 경우다.

비만한 아이는 종종 감정적 심리적 문제로 많이 먹게 된다. 이런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고 먹 는 습관만 고치려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두통 환자의 대부분은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이며, 둘 다 신경성 두통에 해당된다.

특히 부모의 음식섭취와 신체활동은 자녀에게 모범이 돼야한다. 체중 감량과 유지 계획은 자 녀에게 기분을 상쾌하고 건강하게 지내는데 초 점을 둬야한다.

특히 편두통은 청소년에게서 가장 흔한 형태의 두통인데, 두통 의 원인은 대개 학교나 운동, 친구 관계에서의 스트레스와도 연 관이 있으므로, 무조건 두통약을 복용하게 하는 것이 정답이 될 수 없다.

다음은 부모가 비만한 자녀의 에너지 균형을 고 려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이다.

청소년들은 배가 고플 경우에도 두통이 생길 수 있고, 눈의 피로 나 수면부족도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감기나 축농증 같은 감 염이 있을 때도 두통이 동반될 수 있다.

△아이가 배부르면 그만 먹게한다

아이들의 비만을 좀더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하 는 때는 자녀의 키가 다 자란 후에도 계속 뚱뚱 하거나 신체활동이 거의 없는 경우다. 따라서 성장도표를 이용해 자녀의 신장과 체중을 정기 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좋다.

△한끼 음식량이 너무 많지 않도록 아이의 1인 분 양을 주의한다.

이처럼 아이의 비만으로 고민이 된다고해서 무 리한 살빼기를 성장기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 은 금물이다. 아이들의 몸은 계속 자라며, 변화 하고 있어 성인과 필요한 영양이 다르기 대문 이다.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제한한다.

△필요로 하는 열량을 가능한 한 건강한 음식 으로 섭취한다.

△건강을 위협하는 음식을 제한한다.

하지만 성인에서보다 비약물적인 처치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시된다. 청소년들의 편두통도 성인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지만, 소아에서 장기적으로 편두통약을 복용할 경우의 효 과에 대해 덜 알려져 있고, 일부 약물은 소아에서 사용이 금지 되어 있다. 원칙적으로 두통은 참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진통제를 쓰지 않 고 참는 것이 좋으며, 진통제를 쓰더라도 가급적 사용량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또 복합성분의 진통제 보다는 단일성분의 진 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 출처: 매일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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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리뷰

2010, 미국, 판타지 액션 3D 감 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 연 : 노아 링거, 데브 파텔, 잭슨 라스본, 니콜라 펠츠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첫 판타지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총 3부작으로 기획, 그 첫 번째 이야기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라스트 에어벤더>가 제임스 카 메론의 영화보다 먼저 <아바타>라는 제목으로 기획되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물, 불, 흙, 바람을 상징하는 4개 세계가 이루고 있던 균형이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파괴되고, 이에 4개 원소를 모두 다룰 줄 아는 유일한 존재이자 최후 의 에어벤더인 ‘아앙’이 100년 만에 깨어나 불의 제국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 하지만 <라스트 에어벤더> 의 원래 제목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와 같은 <아바타>였다. 이는 원작 애 니메이션인 <아바타-아앙의 전설(원제: Avatar-The Last Airbender)>의 타이 틀을 차용한 것으로 이 작품에서 ‘아바타’는 물-불-흙-바람의 4개 원소를 모 두 지배할 수 있는 절대자를 뜻한다. 주인공인 ‘아앙’이 바로 이 ‘아바타’ 의 운명을 타고난 인물로, 그가 ‘아바타’의 경지에 이르러 불의 제국에 맞서 는 과정이 작품 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제목을 <아바타>로 내정하고 촬영에 들어갔던 것. 때문에 제작 단계부터 M. 나 이트 샤말란 감독의 첫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일찍 이 <아바타>라는 제목으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제임스 카메 론 감독의 <아바타>가 먼저 개봉하자 같은 제목을 쓸 수 없었던 M. 나이트 샤말 란 감독은 혼선을 피하고자 영화 제목을 <아바타>에서 <라스트 에어벤더>로 변 경하였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영어 원제인 ‘아바타 - 라 스트 에어벤더(Avatar - The Last Airbender)에서 ‘아바타’를 뺀 것. 이로써 최종 <라스트 에어벤더>라는 제목으로 개봉하게 된 <라스트 에어벤더>에서는 영화 <아바타>에서와는 다른 의미의 ‘아바타’가 등장,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다. 물-불-흙-바람을 모두 통제할 수 있으며 4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유일 한 영웅인 ‘아바타’의 등장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아바타’에 대한 새로 운 인식을 심어줄 <라스트 에어벤더>. 주인공 ‘아앙’이 ‘아바타’의 경지에 이르러 펼치는 놀라운 활약은 <라스트 에어벤더>만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로 관 객들을 압도할 것이다. 물과 바람을 가르고, 불과 흙을 일으키는 4가지 원소를 이용한 벤딩 액션과 광 대한 전쟁 씬 등 새로운 세계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상상력과 볼거리로 판타지 의 진수를 보여줄 <라스트 에어벤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최정상 스탭진 의 손 끝에서 완성된 <라스트 에어벤더>는 총 3부작으로 기획, 그 서막을 알리 는 첫 번째 작품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생생한 판타지 액션으로 전세계를 흥분 시킬 것이다.

2010, 미국, 액션 블록버스터, 103분 감 독 : 실베스터 스텔론 출 연 : 실베스터 스텔론, 제이슨 스태덤, 이연걸, 아놀드 슈왈제네거,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 돌프 룬드그렌, 랜디 커투어 헐리웃 사상 최강의 캐스팅 <익스펜더블> 헐리웃 영화 역사상 최강의 액션 드림팀을 캐스팅하며 2010년 최고의 화제작으 로 떠오른 초특급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이 흥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8월 13일 미국에서 개봉될 <익스펜더블>은 액션의 대명사 실베스터 스텔론과 제이슨 스태덤, 이연걸,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 돌프 룬드그랜, 스티브 오스 틴, 랜디 커투어, 테리 크루즈, 에릭 로버츠 등 헐리웃 최고의 액션 스타들과 <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특별 출연하는 리얼 액션 대작으로 남미의 한 나라에 침투해 무자비한 독재자를 축출하도록 고용된 용병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익스펜더블>은 군사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희생될 수 있는 용병을 뜻하는 말 로 <람보>, <록키> 시리즈의 실베스터 스텔론이 감독 겸 주연배우를 맡았으며 < 트랜스 포터>, <이탈리안 잡>의 제이슨 스태덤이 전 영국특수부대 SAS 요원이 자 칼날 달린 거라면 뭐든 잘 다루는 크리스마스 역으로 <황비홍>, <리셀웨폰 4>, <미이라 3:황제의 무덤>의 이연걸이 육탄전의 대가 인 양역으로 나오며 무 기 전문가인 헤일 시저 역에는 전직 미식 축구선수 출신인 테리 크루즈가, 노련 한 폭파전문가이자 이 집단의 두뇌인 톨 로드 역에는 이종격투기의 전설 랜디 커투어 그리고 참전용사이자 정밀저격의 달인인 군나르 옌슨 역에는 돌프 룬드 그렌, 전직 익스펜더블 대원으로 문신 가게를 운영하는 툴 역에는 미키 루크가 익스펜더블의 팀원으로 나와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 시나리오 완성 단계부터 제이슨 스태덤과 이연걸을 염두해 둘 정도로 액션 영 화의 끝을 보여주고자 했던 실베스터 스텔론은 남미의 브라질과 미국의 뉴올리 언스를 오가며 지옥보다 끔직한 실전 같은 액션을 선보인다. 전작 <람보 4>에서 호흡을 맞춘 스턴트 총 책임자 채드 스타 헬스키를 영입하고 다섯 대의 카메라 와 스테디 캠 카메라를 사용해 모든 스턴트 연기를 직접 해낸 스텔론의 연기 투 혼에 감동을 받은 제이슨 스태덤은 연기와 화염에 휩싸인 수상 비행기에 몸을 싣고 위험천만한 액션연기를 하였으며 테리 크루즈는 막대한 양의 폭탄이 터지 는 가운데를 달려야 하는 등 모든 배우들은 최고의 스턴트 팀이 되어 리얼 액션 의 진수를 보여준다. 헐리웃 역사상 최강의 액션 배우들이 총 캐스팅되고 남미 독재자를 제거하려는 세계 최강의 용병들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은 오는 8 월 13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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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1일 수요일

종교 광고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339-222-4074 / 781-647-0190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초대교회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 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여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 이준호 영어담당목사 : Rev.Sarah Elewononi 전도사 : 유지헌, 원로장로 : 이인호 사무장로 : 방득수, 이원철, 정석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9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선한목자장로교회 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3시 주일학교 주일 낮 3시 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전근호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960-6698


한인회보

사설 /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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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8.15해방과 통일 윤광현(Andover MA거주) 하게 진행된다. 힘없는 나라는 그래서 이래저래 슬프다. 사람이나 국가나 힘을 키워야한다. 힘이있는자 가 힘이 없는자를 다스리는것은 어쩌면 자연법 칙일수 있다. 적자생존의 이치다. 힘이 없어 일 본에게 36년간이나 통치를 당한 우리는 이제 세 계 11위의 경제력, 세계6위의 군사력을 일궈놓 았다. 그러나 부끄럽기는 한반도의 허리갈라짐 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반면 북한의 경제력은 세계 최하위수준에 머물고 있다. 윤광현(Andover MA거주)

개혁개방이전 중국은 북한처럼 세계최하위권의 올해는 1910.8.29경술국치(한일강제병합) 100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미국과 우열을 다투는 G2 주년 되는해이고 1945.8.15는 대한제국이 일본 로 매김되어지고 있다. 지난 6.29에 체결된 경 으로부터 해방과 독립을 맞이한 해이다. 36년 제협력기본협정(ECFA)으로 중국은 대만에 경 간의 일본통치였고 이제 해방둥이는 벌써 66세 제를 양보하는 대신 경제협력을 기초로 통일의 초석을 다지는 공동체형성에 노력을 다하고 있 가 되었다. 선거운동 정보 전송 시 주의사항 다. 이제 분단국가로 남은 나라는 한국뿐이 없 (공직선거법 제82조의5) 1910년 한반도는 일본에게 외교권을 비롯한 주 다. 권과 한나라의 독립성을 빼았겼다. 간교한 일 본은 미국과 1905년 가스라-테프트 밀약을 맺 그러나 우리나라는 쌀이 남아돌아도 동물사료 어 조선을 식민지화했다. 밀약은 한국에 대한 로 소비확대를 검토할지라도 북을 더욱 압박하 일본의 지배권을 미국이 인정하고 일본은 미국 여 굶주리는 동포들이 고통에 못이겨 김정일 정 이 필리핀을 지배하는것을 인정한다는 것이었 권을 붕괴시키는 이른바 ‘급변사태’를 기다 다. 그런데 미국과 일본이 밀약을 맺은후 40년 리는 정치논리가 동포애와 인도주의를 압도하 만에 바로 그 당사자인 미국과 연합군의 도움으 고 있다. 로 한국은 해방이 된다.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 우리헌법의 국시는 통일이며 우리의 힘의 원동 닐수 없다. 력은 통일이다.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가 할수 있 해방후 미국은 3년간 남쪽을 군정으로 다스렸 는일을 다 해야하며 북한이 개혁 개방되도록 도 다. 강국은 약소국의 약함을 틈타 침범하여 자 와야한다. 기나라의 이익을 채우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 름없다. 세계여론이 있으므로 은밀하고 또 확실 21세기 대한민국의 선진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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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는 통일의지를 확실히 세우고 통일에 대한 국론의 통일부터 해야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아 직도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이 많이 있다. 반통일 분열주의 세력들은 사상, 이념이 다르다고 지금 도 피투성이 대결에 목숨을 걸고 있다. 특히 지 만원 같이 한민족은 애시당초 없으며 남북한은 영원히 분단되어야하며 분단은 오히려 축복이 라고 까지 말하는 이도 있다. 진정한 보수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통일 을 위해 노력하는것이다. 통일만이 진정한 해방 이요 독립이라 할수 있다. 또한 통일이 될려면 한반도의 통일전략을 다양한 시나리오에 근거 하여 세워 대비해야하고 동아시아 미래구상을 제시하여 통일한반도가 진정한 동북아의 번영 과 평화에 필수적임을 국제사회에 적극설명하 는 적극적 통일외교도 벌여야 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만 부를게 아니라 만나는 사람들에게 왜 한국이 통일 되 어야 하는지를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어 야 한다. 정권은 유한하나 민족은 무한하다. 특정정권, 특정정치인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할수 있으나 ‘한국’이라는 우리나라와 ‘한민족’이라는 우리민족만을 보며 한국인들은 특히 해외에 있 는 우리들은 앞으로 더욱 통일한국을 위해 해야 할일이 많다. 이제는 민족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외세에만 이 익을 주는 대결정책에서 그만 벗어나 실용의 현 명함을 찾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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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0 한인회 게시판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경신, 강순옥 강성미, 강승민부부, 강효성부부, 권한섭 고영복 구정회부부 김기일 김계숙 김문소부부, 김미숙 김미정 김벤자민 김성인, 김선아 김양길 김애자, 김영곤 김영기, 김영식,

한인회보 편집진

후원금

한인회비 연$20 김영자, 어양 전진원부부 김원엽, 유대근, 전옥현, 김진동부부 유영심, 정대훈, 김창식, 유정심, 정철화 김한수 유한선부부, 정명희, 김훈광, 윤은상부부 조경희 남궁연부부 윤영수, 조선희, 노명호, 윤익중 조영태, 노인규 윤철호 최산주 박경민, 윤현권 최덕중부부 박석만, 이근홍부부 최상화 박영기, 이기환부부 하상열, 박영우, 이병철부부, 한수옥, 박재영, 이영호, 한지동, 박진영 이재순, 한지연부 박혜성, 이정수, 부, 백이태부부 이제봉, 허영욱부부 백선희, 이원정, 홍묘희, 서규택 이학렬, Mrs.정상무 서정섭, 장병준부부 안병학부부 장종문부부

이사회비 김성인 ($300), 이경해($300), 남궁연($300) 김봉식($300), 이학렬($300)

아이티 성금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 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릴라이어블 마켓($1,000)

고영복($80) 김문소($100) 김문소($100) 김양길($100) 김영기($200) 김원엽($100) 김영곤($100) 김유상($100) 김진동($100) 김한수($60) 김효진($100) 남궁연($200) 박경민($80) 박석만($2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서규택($200)

서정섭($50) 손창희($10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 어양($100) 이재순($80) 이근홍($100) 유대근($100) 윤익중($80) 윤현권($100) 윤희경($100) 이규관($100) 이병철($200) 이영호($140) 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 이학렬($100)

장병준($60) 장용복($100) 장종문($100) 전진원($100) 정세용($200) 조선희($200) 채순이($100) 최상화($50) 최홍균($200) 하상열($100), 한지연($100), 노인회($200) Mrs.정상무 ($100) Mr. SUSHI ($100) 릴라이어블마켓 ($1,000) 노인회 ($2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 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 세탁협회($200) 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 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 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 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 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한인회관 건립기금 동포 여러분의 정성어린 후원아래 지난 6월 30일 마침내 뉴잉글랜드 한인회관이 건립되었습니 다. 이 지역 동포여러분들의 후원과 성원없이는 결코 이루어 지지 못할 일이였기에 건립위원장 으로서 동포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올림니다. 하지만, 이제 막 우번에 들어 선 우리들의 한인회관이 우리 한인회관 역사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역 모 든 한인들의 부족함 없는 보금자리가 될 더 나은 한인회관의 건립을 위해 앞으로도 동포여러분들 의 끊임없는 후원과 성원 부탁드림니다. (한인회관 건립위원장 남궁연 배상)

전년도 모금합계 2010년도 1월~6월 모금합계 2010년도 7월 이후 모금합계 한인회관 임대수입 총 모금 합계

$244,507 $70,950 $4,200 $1,150 $320,807

코리아여행사(정석호) 충청향우회(골프대회수익금) 나사렛사람의교회 이재신 장승혁치과 김양길 박종선 구정회(태권도) 렌트비(한인회관)

건립기금 보내실 곳 수취인 : 뉴잉글랜드한인회(KSNE) 400 West Cummungs Park Suite#1275, Woburn, MA 01801 (메모란에 건립기금 기재요망)

$200 $1,000 $500 $1,000 $1,000 $300 $100 $200 $1,150

D Inc. LAN

KOREAN S

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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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뉴잉

글 랜드한인 회

HanSun Yu

Editor in Chief 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 Eugenia Kim

Reporter

Hyesung Park SungKi Kim

Contrubuting Reporters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 Contributor 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Jang Hoon l 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 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 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회 장 부회장 사무총창 섭외부 행정부 재무부 문화부 홍보부 학생부 사회부 이중문화부 노인복지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 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유 박 강 이 박 박 이 심 김 최 김 김

한선 재범 승민 정수 재범 원경 재근 완섭 도균 정숙 금련 미나

한인회관건립위원장 연락처 978-985-1874

한인회관 건립기금 2010년 7월 27일 현재

$320,807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기부해 주신 건립기금은 세금공제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OF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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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 건립기금 (2010년 6월30일이후) 모금현황

건립기금 모금현황

ET Y CI

한인회보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이름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한글)

(영문)

개인 : $20 / 부부 : $40 / 학생 : $1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전화번호 주소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거주 가족수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후원금

가족 $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1,000

$2,000

기타 $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Payable to : KSNE Address :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7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한인회보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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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New England’s premier Korean and Japanese grocer since 1982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모토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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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비 (HANA Boiled Royal Fern package)

(Haitai White pickled radish)

$1.99

$1.99

$2.99

염장 참굴비

아씨 코다리

(Haitai Frozen salted yellow croaker group)

(Frozen Alaska Pollack wild caught )

$9.99

$2.99

해태 백단무지

(Assi packed cut lotus roots )

유동 자연산 골뱅이 (Yoodong Canned Bai-top shell )

$4.99

비락 수정과 / 식혜 (Paldo birak cinnamon punch can box (12ea) / rice punch can box (12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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