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21 2013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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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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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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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Augus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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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시민권 부여 안된다 보스턴서 열린 여름 정기 미팅에서 공화당전국위 주장 보스톤한미노인회

이민개혁 세력 반발 예상

한인회에 성금 전달 Page 2

한국도 해외계좌 단속

국정원 청문회 4대 쟁점

내년부터 ‘10억원 이상’ 신고 안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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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출처 못밝히면 10% 과태료 부과 법륜스님, 희망세상 만들기 보스톤 강연 Page 5 [독자기고] 고 김원엽 장로 추도편지 Page 14 [교회협의회 신앙 칼럼] 시(詩)에 빠진 목사 Page 20

뉴햄프셔 한인회보 Page 31

공화당전국위원회 (RNC)가 불법체류자 들에게 시민권을 부여 할 수 없다고 확정해 이민개혁 세력들의 반 발이 예상된다. ABC방송의 18일 보 도에 따르면 RNC는 지난 16일 보스턴서 열린 여름 정기 미팅에 서 최근 연방의회에 계 류중인 포괄적 이민개 혁법안을 연내 처리해 야 한다고 결의안 채택 을 통해 밝혔다. 그러 나 드리머들을 포함한

불체자들에게 시민권 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고 주장했다. 지난 6월 연방상원 을 통과한 이민개혁법 안에는 불체자들이 법 안 발효 뒤 13년이면 시민권을 받을 수 있 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러나 공화당 주도의 연방하원에서는 이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더 많았다. 이번 RNC는 공화당 내의 이 같은 여론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RNC는 결의안에서 “ 범법 경력이 없는 불체 자들이 미국에 체류하 며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노동 허가는 매 2년마다 갱 신토록 하는 것이 바 람직하며 해당 불체자 나 가족에게 시민권을 부여해서는 절대 안된 다”고 강조했다. 드리 머들의 경우에도 노동 허가를 매 5년마다 갱 신토록 했지만 역시 시 민권을 줘서는 안된다 고 결의했다.

한국정부가 해외 재 산 빼돌리기, 역외탈세 단속의 고삐를 바짝 죄 고 있다. 복수의 한국 언론매 체들이 19일 보도한 기 획재정부와 국세청의 세 법개정안에 따르면 한 국 정부는 내년부터 한 화 10억 원이 넘는 해외 계좌를 신고하지 않았거 나 신고를 했더라도 자 금 출처를 밝히지 못하 는 경우, 10%의 과태료 를 부과하게 된다. 계좌 액수가 50억 원이 넘을 경우에는 처벌이 더 무 거워진다. 미신고나 자 금 출처를 밝히지 못한 경우에 대한 10% 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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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외에 10%의 벌금이 추가되는 것. 여기에 2 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 해질 수도 있다. 개정안은 또 해외 법 인을 통한 탈세를 막기 위해 손실거래 명세서를 반드시 해당 관청에 제 출하도록 했다. 손실처 리를 통한 탈세 여지를 봉쇄하겠다는 것이다. 손실거래 명세서 제출 대상도 지분 50% 이상 에서 10% 이상 보유자 로 확대되며 과태료 부 과 대상에 개인도 포함 시켰다. 손실거래 명세 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 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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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August 21,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한미노인회 한인회 발전 위해 성금 전달 현 한인회의 어려움 해결하고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길... 이학렬회장 이하 임원들 성금 1,000불 전달

보스톤한미노인회 9월 모임 안내 9월14일(토) 오전 9시, Museum of Science 장소: Museum of Science (과학 박물관) 방문 Exhibit Halls & Butterfly Garden (전시홀 과 나비가든) 1 Science Park. Boston,MA 일시: 2013년9월14일(토) 오전9시-오후 2시 (1) 1 인당 $ 20 부담 ( 교통편,점심, 입장료 ) 당일 받음 (2) 관람시간 2시간 이며 지하부터 3층을 관람 해야 하며 혹 걷기에 부담이 있지 않으신지 잘 살피세요 (3) 간식은 본인의 입에 맞도록 본인이 준비해 오세요. (4) 원하시는 회원들은 8월29일까지 전화등록을 꼭 해주세요. * 그곳에 2주전에 예약이 꼭 필요 합니다. (5) 교통안내: 오전9시에 성요한교회와 북부보스톤교회 양쪽에서 동시에 떠나 오후 2시까지 돌아오도록 할것입니다. 연락처: 이학렬 회장 617-388-9107 . 조선히부회장:978-851-7122 윤영수 총무:978-985-2912 (오후 5시후)

법륜스님, 희망세상만들기

한선우 한인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이학렬 노인회장과 권정자 재무

보스톤한미노인회(회장 이학렬)는 지난 월 요일(8월19일) 한인회를 방문하여 어려움 속 에서도 고군분투하는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노인회에서 모금한 성금 1,000불 을 한인회에 쾌척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이학렬 회장과 권정자 재무는 한인회가 몰라보게 한인들에게 다가오 고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한인회가 바로서야 우리 한인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하며 이런 의미에서 노인회에서 이사회를 거 쳐 한인회를 지원하자고 성금을 전달하는 것 이니 소중히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선우 회장은 이 성금을 받아야 할지 고민스러울 정도로 감사하다고 답례한 뒤 조 속히 한인회를 바로잡아 이번 노인회에서 보 내주신 성금에 백배 천배의 보답할 수 있는 한 인회로 꼭 자리잡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 다. (KSNE)

주보스턴총영사관 이은철 영사 본부 귀임 및 후임 박윤주 영사 부임 주 보스톤총영사관은 8월 14일부로 동포 업무 담당 영 사로 박윤주 영사가 부임하 였다고 발표했다. 박윤주 영

사는 본국에서 외교부 북미국 북미2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0.8월 부임 하여 동포업무를 담당해왔던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은철 영사가 임기를 마치고 2013.7.19(금) 본국으로 귀 임하였으며 현재 외교부 중남 미국 심의관으로 재직중이다.

보스톤 강연 2013 9월 20일(금), 하버드 사이언스센타에서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희망세상만들기” 라는 주 제로 9월 20일(금) 저녁 7시에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에서 즉 문즉설 강연을 한다. 정토회주최, 하버드대학교학생회와 공 동주관하는 보스톤강연은 올해 두번째로서 작년에는 “김홍 신작가와 함께 한 희망콘서트”에 400여명이 넘는 보스톤교 민들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일시: 9월 20일(금) 저녁 7시 •장소: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 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 •북미주지역 전체 강연일정보기 facebook .com /wehopeworld •행사문의 geumyee@gmail.com, (212)22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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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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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청문회 이틀째, 4대 쟁점 놓고 여,야 격돌 국정원 댓글 성격, 수사 은폐 축소, 국정원 직원 감금, 매관매직 여부 놓고 치열한 공방 근혜에게 불리하고 야당에 유리한 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반대 행위가 이뤄진 다”고 강조했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경찰의 조사 결과 발표 요지는 하드디스크에서 댓글 흔적 발견 못했다는 건데 서버에 서 확인해야 하는데 내용이 잘못됐다” 면서 “노트북에서 아이디를 발견해냈 고, 그게 공지되지 않았으며, 그날 밤 TV와 다음날 신문 1면에 국민에게는 실체가 없고, 민주당이 억지부린 것으 로 이미지가 나온 것이 적절치 않아 발 표 자체가 정치적 의미를 띠고 선거개 입이라고 판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야가 19일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국정조사 청문회 이틀째를 맞아 국정원 댓글의 성격, 경찰의 수사 은폐 축소 의 혹, 국정원 직원 감금 논란, 전 국정원 직원의 매관매직 여부 등 4대 쟁점 놓 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청문회는 국정원 전·현직 직원 들과 ‘댓글’ 수사에 관여했던 경찰들 을 상대로 진행됐으며, 국정원 직원들 의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한 ‘가림막 공 방’으로 시간을 허비한 후 정오가 돼 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민주당은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경 찰 수사 축소·은폐 가능성을 집중 추 궁했고, 새누리당은 국정원 댓글작업은 북한 선동에 대응하기 위한 정당한 조 치였고 민주당이 전 국정원 간부를 매 수해 벌인 ‘자작극’이라는데 초점을 뒀다. ◇ 대북심리전 vs 선거개입용 댓글을 단 국정원 직원 김 모씨와 이 종명 국정원 전 3차장은 이날 청문회에 서 ‘윗선 지시로 대선개입을 한 것 아 니냐’는 민주당 의원들의 질문에 “북 한과 종북 세력의 선전·선동에 대응하 기 위한 활동”이라고 반박했다. 북한 과 종북 세력의 선전에 대응하는 목적

으로 댓글을 달았지, 윗선의 지시를 받 았거나 선거 개입이라는 의식을 갖고 활동한 적이 없었다는 주장이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유동열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선임연구관도 “댓글 활동은 국가안보의 일환”이라며 “대 정부 전복 활동을 막는 차원의 안보활 동”이라고 주장했다. ‘대선 후보와 연관되면 대공심리전을 손 놓고 있으 라는 것은 논리 비약이죠’라는 질문에 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민주당측은 국정원 댓글이 북한과 관 계없는 게시물에 대해서 주로 이뤄졌다 는 점을 강조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 사모임(민변) 박주민 변호사는 “댓글 과 찬반클릭의 대부분이 북한과 관련이 없다”면서 국정원 댓글이 선거 개입용 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박 변호사가 속 한 민변은 참여연대, 민주주의 법학연 구회 등과 함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박 변호사는 “게시글 댓글 숫자가 적어서 공직선거법 적용 어렵다고 말씀 하시지만, 오유(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서 국정원 활동방식과 방향은 추천반대 를 하는 것이었다”면서 “북한 위협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글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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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법적 수사 지휘 vs 부정한 목표로 신속 발표 경찰의 수사 축소 은폐 의혹에 대해 서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권은희 전 수서 경찰서 수사과장은 지난해 경찰의 대 선 전 중간 수사 발표와 관련해, “신 속한 수사를 위한 것보다는 신속한 발 표를 위한 것 아니었나 판단했다”고 말했다. 권 전 과장은 ‘하드웨어와 노트북 에 댓글이 안 나왔다고 해서 중간수사 발표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민주 당 박남춘 의원의 질문에 “수사결과 발표가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객관적으 로 충분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에 한 정돼서 발표 권한이 있는 자가 정당한 목적과 절차로 해야 한다”면서 이같 이 주장했다. 권 전 과장은 “허위 수사결과 발표 가 대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느냐”는 박범계 의원의 질문에는 “대선에 영향 을 미쳤는지는 별도로 하고, 중간수사 결과 발표행위가 대선에 영향을 미치 려는 부정한 목적이었음은 분명하다” 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의원들은 김 전 청장의 합법적인 수사 지휘를 권 전 과 장이 압력으로 받아들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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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관매직, 여직원 감금 의혹도 공방 새누리당은 이날 증인신문을 하는 도중 이번 국정원 사건은 민주당의 ‘ 매관매직사건’이고, ‘여직원 감금’ 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반격을 가했 다.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은 “이번 국정 원 댓글사건은 민주당과 김상욱 전 국 정원 직원이 공모한 제2의 정치공작 ‘ 김대업 사건’”이라면서 “대선에 승 리하면 기조실장을 주겠다고 제의하면 서 매관매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매관매직’ 당사자로 지목된 김상욱씨와 정기성씨는 매관매 직을 한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여직원 감금 여부에 대해서는 당사 자와 현장에 있었던 권 전 과장간의 진 술이 크게 달랐다. 권 전 과장은 “국정 원 김 직원은 당시 저하고 통화를 진행 하고 있었고 경찰이 출동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도곡 지구대 직원 들이 길을 열어주겠다고도 했기 때문에 강금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모씨는 “PC 제출은 협 조 못한다고 계속 말했었는데 그것(PC 제출)이 해결 안되면 상황 통제가 어렵 다는 얘기를 분명히 들었다”면서 “ 저는 3일째 강금돼 있었고, 저희 가족 도 들어오지 못했다. 음식물이 들어오 는 것도 협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급하고 무서웠던 상황이 라고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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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은 “청장으로서 수사과 장에게 친절하게 영장 신청이 바람직 하지 않다고 했는데 어떻게 압력이 되 느냐”고 말했다. 이어 “권 과장이 소 명 자료가 부족해서 두 차례나 영장을 신청할 수 없다고 이미 브리핑을 했었 다”면서 “이후 소명 자료가 (추가로) 없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기각이 된다” 고 덧붙였다. 지휘권을 가진 청장으로 서 중요 사건에 대해 당연한 지시를 내 렸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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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1, 2013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회 시민권 신청 워크샵 성공적으로 개최

세탁인협회 ERP세미나 8월23일(금) 오후 7시, 북부보스톤교회에서

시민권 워크샵 참석 한인들 도움을 준 시민협회에게 고마움을 표시

세탁인협회 조온구 회장과 임원들(조봉섭, 노명호, 최동인, 김성 배, 권기성)이 매사추세츠 주 환경청 폴럴리 외 담당자들을 만나 E.R.P.와 관련해 협상을 마친 후 기념촬영에 임했다

매사추세츠 주 정부가 지역 세탁인들의 환경 준수를 위해 실 시하고 있는 E.R.P프로그램(Environmental Results Program)을 일부 변경함에 따라 뉴잉글랜드 세탁인협회는 오는 23일 금요일 저녁 8시 앤도버에 위치한 북부보스톤한인연합 감리교회에서 새로운 사항에 대해 알리고 E.R.P. 보고서 작성 법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한다.

지난 8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렉싱턴의 성 요한 교회에서 뉴잉글랜드 한 인 시민협회 (회장 이경해, 이 하 시민협회)가 시민권 신청 워크샵을 진행했다. 워크샵에 약 30명 가량의 한인들이 참 석해 시민협회로부터 큰 도움 을 받았다. 시민권 신청서는 타인의 도 움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변 호사의 검토와 서명이 필요하 기 때문에 시민협회의 이사장 겸 변호사인 김성군 변호사가

각종 시민권 신청 사항에 대 한 검토 및 질의 응답과 함께 서명을 무료로 제공해 주었다. 참석자들의 상당수는 워크 샵 시작 시간인 2시보다 앞당 겨 와 대기할 정도로 적극적 인 반응을 보였다. 워크샵은 곧 남녀노소를 아우른 자리가 되었고, 신청자들은 시민권 신 청문제와 관련된 자녀 대학 진 학 시 스칼라십이나 취업 혜택 등의 문의도 많이 물어보았다. 이 날 참석자들은 자신들의 시민권 신청 서류를 점검하는

데 도움을 준 시민협회에게 고 마움을 표시하고 워크샴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시민협회는 이날 이경해 회 장을 비롯해 노동완 부회장, 김성군 이사장, 박영찬 부이사 장, 김성혁 이사와 차녀 에스 더 김, 김승진 사무총장이 참 석해 시민권 신청 서류 점검, 사진 촬영, 신분증 복사, 법률 사항 점검등 시민권 신청과 관 련된 여러 사항들을 워크샵에 참석한 신청자들을 위해 처리 해 주었다. (기사:시민협회)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잉글랜드 세탁인 협회(회장 조온구)는 “올해 실시되는 환 경보호부의 규제조항이 다소 변화가 있어 많은 세탁인들이 혼동할 수 있다”며 E.R.P 세미나에 반드시 참가할 것을 적 극 권했다. 협회는 “이번 개정 규제를 두고 환경보호부 담 당자와 여러차례 의견을 교환한 결과, 그동안 환경청에서 추 진하던 강력한 규제는 잠정적으로 보류된 반면 E항과 F항이 신설됐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야 세탁인들이 이번 E.R.P.보고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탁업자들은 지난 1년 간 폐기물 처리기록 및 향후 환경보 호부에서 제시한 환경보호 요건을 준수하겠다는 확인서를 오 는 9월 15일까지 환경보호부 (MassDEP, Departmant of Environmental protection 이하 DEP)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한다면, $500의 벌금을 지불해야 하며, 30일 안에 다시 제출해야 한다. 추가기한 내에도 제출하지 못 했을 경우에는 $1,000의 벌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며 이 기 한을 넘기면 $3,000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이마저도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영업정지를 당해 업체를 폐쇄해야 한다. 협회는 “자칫 문화적 차이로 잘못 기재할 경우, 전산에 기록 되기 때문에 추후 이상이 있을 경우 강력한 규제를 받을 수 있 다”며 “이번 세미나에 지역 세탁인들 모두 참석해 불이익 을 당하지 않도록 준수사항을 알아두어야 한다”고 재차 강 조했다. 일시: 8월 23일 금요일 오후 8시 장소: 북부보스톤교회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문의: 조온구 회장(508-826-5270) 조봉준 이사장(978-854-2044)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9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 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 개인 $20, 부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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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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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희망세상만들기”보스톤 강연 이번 강연을 통해 외국생활의 고단함에 교민들과 청년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세지 전달 예정 진행했고 총 참가자 21만 1329명들에게 통쾌한 화 답으로 희망 메시지를 전하면서 화제를 모아왔다. 2013년 북미주에서는 6월 20일~23일까지 LA, 시 에틀, 샌프란시스코, 벤쿠버 4개 도시에서 “희망 세상만들기 “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지난 2012 년 4월 워싱턴DC, 뉴욕, LA에서는 청년들의 고민 을 함께 나누고 미래 사회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 시하기 위해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 청춘콘서트를 진 행하며, 약 6,5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였다.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이 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 희망세상만들기” 라는 주제로 9월 20일(금) 저 녁 7시에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에서 즉문즉설 강연을 한다.

는 보스톤교민들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 루었다. 이번 보스톤 강연은 2013 북미주순회강연의 일 환으로 법륜스님은 9월 2일 시에틀에서부터 시작하 여 4주동안 북미주 22개 도시를 순회하며 즉문즉설 강연을 진행한다.

정토회주최, 하버드대학교학생회와 공동주관하 는 보스톤강연은 올해 두번째로서 작년에는 “김홍 신작가와 함께 한 희망콘서트”에 400여명이 넘

최근 SBS 힐링캠프 100회 특집-힐링동창회에 출연하여 더욱 잘 알려진 법륜스님은 2012년 한 해 동안 국내251개 지역을 다니며 300회 대중강연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강연은 종교, 계층, 세대와 이념를 뛰어 넘어 교민들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 여 고민을 나누고 웃음과 눈물로 공감하며 대화를 통해 희망을 함께 찾아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 어 가고 있다. 소탈하고, 친근하고, 정감 있는 모습 으로 종교의 벽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겪게 되는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직장, 결혼, 사업등 과 관련한 다양한 삶의 문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또 속 시원하게 풀어 주어 미주교민들에게 희망과 기 쁨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법륜스님은 이번 순회 강연을 통해 외국생활의 고단함에 더해 최근의 경 제위기와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정신적.경제적 어려 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과 청년들에게 위로와 치유 의 메세지, 어려움 속에서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아갈수 있는 따뜻하고 명쾌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 할 예정이다. 6시부터 행사장 입장을 시작하며 선 착순 무료입장이다. • 일시: 9월 20일(금) 저녁 7시 • 장소: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 (1 Oxford St, Cambridge, MA) •행사문의: geumyee@gmail.com, (212)22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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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August 21,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신입생 환영회 및 제 2회 교사 연수회 개최 연수회에는 ‘2세들의 말하기 교육 및 한국학교에서의 역사-문화 교육 방안’을 주제로 개최 학교들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등록비 없이 교사연수 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고 하며 각 학교 교 사 교육을 위해 연수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8월 25 일까지 남일 교장에게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하면 된 다고 한다. 강의 시간표 및 강의실은 참가 신청을 마 친 학교에 다시 안내된다. (1) 전체 강의 (강당) : 9:30-11:30 강의 1 - 효과적인 말하기 교육 : 김영순 강사 (고급과정 리더 교사) 강의 2 - 한국학교의 역사 문화 교육 방안 : 김소희 강사 (중급과정 리더 교사) (2) 분반 강의 (각 교실) : 11:40-12:40 1) 기초과정-(유아 및 기초1) : 최보경 강사 ( 기초1, 해님반 담임 교사) 2) 기초과정-(기초 2 이상) : 김희현 강사 (기 초1-2과정 리더 교사) 3) 이중언어 과정(이중언어교육): 최인형 강사 (세종과정2 여름반 담임 교사) 4) 역사/문화교육 (초급 이상) : 이미진 강사 ( 중급1 고려반 담임 교사) 2012년도 신입생 입학식 사진

뉴턴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 최대 규모의 한국학교 인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 학부모회장 이현주)는 9월 14일 전체 개학을 준비 하며 오는 8월 31일(토)에 제 2회 교내 교사연수회 및 2013학년도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한다. 교사연 수회에 이어 오후 1시 반부터는 2013-‘14학년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신입생 입학식 및 환영회가 강 당에서 개최되는데 신입생들은 오후 1시까지 학교 로 와서 접수를 하면 된다고 한다. 이와 함께 새학기 준비 및 교사훈련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제 2회 교내 교사 연수회에는 ‘2세들의 말하기 교육 및 한국학교에서의 역사-문화 교육 방 안’을 주제로 하여 개최하는데 지역의 다른 한국

* 점심 및 교사 연수회 폐회 : 12:40-1:10 * 신입생 환영회: 1:30-3:00 (학교 강당)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9월 14일에 유아반부터 성인반까지 전체 학생들의 개학식이 있게 되며 학교 입학 문의 및 2세들의 한글, 한국 문화 및 역사 교육 을 위해 교사지원은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에게 연락하거나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를 방 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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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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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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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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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IRS, 스몰비즈니스 세무조사에 고삐 현금매상 축소 의심 업소 2만 여곳 이미 단속 통보 , 비정상적 카드매출은 위험

국세청(IRS)이 스몰비즈니 스업주들의 매상 축소 보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CNN머니는 IRS가 지난해 가을부터 세금보고 축소 가능 성이 있는 2만여 개의 스몰비 즈니스 업주들에게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19일 보도했다.

IRS측은 “통지서를 받은 업체들은 신용카드 거래를 통 한 매출이 ‘비정상적으로 높 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며 “이들 업체들은 현금 거래 의 상당부분이 보고되지 않았 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들”이 라고 밝혔다. IRS에 따르면 연간 적발된 탈세금액은 4500억 달러에 달 하며 이중 스몰 비즈니스들의 세금 축소보고를 통한 탈세는 140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IRS는 업체의 신용카드와 현금 거래 비율을 일반적인 업 계 평균과 비교해 그 대상을 선 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 월 28일 통지서를 받은 한 제 빵장비 공급업체는 54만9955 달러의 연매출 중 신용카드 비 율이 80% 정도에 이르기도 했 다. 한인 회계사들은 이번 통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오바마, 국책 모기지 기관 패니메와 프레디맥 폐쇄 추진

지서 발송을 1099-K 시행 의 여파라고 분석하고 세금보 고에 필요한 자료들을 철저히 준비해 놓을 것을 당부했다. 1099-K는 카드프로세싱 업 체들이 카드로 대금을 받는 업 체의 카드 매출을 IRS에 직접 보고하는 양식이다. 1099-K가 시행되면서 크 레딧 카드 매출이 100% 보고 된다. IRS는 보유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카드와 현금의 비율 을 추정하며 이에 벗어날 경우 감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반면 IRS의 통지서 발송이 크게 우려할 것은 아니며 일반 적인 단속에 불과하다는 의견 도 적지 않다. 실제로 이번에 통지를 받은 2만 개의 스몰비 즈니스는 600만 개에 달하는 스몰비즈니스의 0.5%에도 미 치지 못 하는 수준이다.

오바마 휴가 마지막날 하버드대 한국인 동창들과 함께 골프 대선때 기부금 20만弗이상 모아준 이민 2세 전은우 뉴욕시 변호사와 라운딩 김용 세계銀 총재와는 2회 라운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여름휴가 마지막 날 한국계 인 사들과 함께 골프를 쳤다. 백악

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오바 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휴가지 인 매사추세츠주 남쪽에 있는 마서스 비니어드섬의 비니어 드골프클럽에서 김용 세계은 행 총재, 전은우 뉴욕 소재 로 펌 변호사, 마이크 브러시 보좌 관과 라운딩했다. 전 변호사는 오바마 대통령 의 오랜 후원자다. 한국계 2세 로 시카고 북부 교외에서 자란 그는 1987년 하버드대를 우등 으로 졸업했다. 전 변호사는 지 난해 미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 령을 위해 10만~20만달러의 기부금을 끌어모았으며,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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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도 친오바마 조직인 ‘ 오바마 빅토리펀드’에 3만 5800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 려졌다. 하버드대에서 의학박사학위 를 받은 김 총재는 휴가 기간 오바마 대통령과 두 차례 골 프 회동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 은 지난 14일 김 총재와 케이 블TV 업체 컴캐스트의 브라이 언 로버츠 최고경영자(CEO), 론 커크 전 미 무역대표부 (USTR) 대표와 함께 골프를 쳤다. 세계은행 관계자는 김 총 재의 골프 실력이 싱글 핸디캡 수준이라고 전했다.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없어지면 모기지 비용 상승 소비자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

연방 의회 및 버락 오바 마 대통령이 국책 모기지 기 관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 데,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없 어지면 모기지 비용이 올라 가 소비자들에게는 악영향 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 기됐다. 이는 겨우 회복된 부 동산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LA타임스는 18일 패니매 와 프레디맥이 없어졌을 때 모기지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패니매 와 프레디맥이 없어지면 먼 저 이자율 상승이 불가피하 다. 현재 모기지 은행들은 주 택 구입자들에게 융자를 내 준 후 일정액의 이익을 남기 고 노트를 패니매와 프레디 맥에 판매해 자금을 굴리게 된다.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노트 심사에서부터 3~5일 정도의 빠른 시일안에 자금 결재를 해 주기에 모기지 은 행들은 자금 회전을 최대화 할 수 있다. 하지만 패니매와 프레디맥 이 없어지면 모기지 은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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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자금 회전이 힘들어져 적 정 수준의 이익을 내기 위해 서는 이자율을 높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무디스에 따르면 패니매와 프레디맥 폐쇄는 모기지 이 자율의 0.25%~0.75% 포 인트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 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또 융자 비용 상승으 로도 연결된다. 현재는 패니 매와 프레디맥이 노트를 사 준다는 보증이 있기에 모기 지 은행들은 융자 비용을 최 소화하지만 이같은 안전 장 치가 없어지면 모기지 보험 을 신설하거나 기존 보험 비 용을 올리고 서류 심사 비용 도 높아지는 등 융자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집 살 때 부담이 더 커지는 셈이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은 지난 6일 애리조나주 피 닉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 책 모기지 기관을 없애는 대 신 정부 모기지 재보험사를 설립,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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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1, 2013

한인회 공고

New England Korean News

EXiF Korea 운영진들의 바쁜 스케쥴로 인하여 인터뷰 날짜를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는 9월 2일 월요일에 행해질 것이며, 지원서를 접수한 순서대로 먼저 시간을 정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마감일 또한 8월 29일 목요일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원서는 한글과 영어, 두 언어 다 작성 가능하며, 또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exifkorea@gmail.com으로 이메일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세무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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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제20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 Q66 :

한국은 상속인들 사이에서 상속재산을 어 떻게 분배하는가? 법정 분배비율과 다르게 분배하 고자 하는 경우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A:

상속재산의 분배를 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 용 법률이 결정되어야 한다. 원칙적으로 상속시 적 용되는 법률은 피상속인(사망자)의 본국 법률이다. 피상속인이 한국 국적자이면 한국법이 적용되고, 미국 시민권자이면 미국법이 적용된다. 다만, 피상 속인이 미국인이고 한국에 부동산이 소재한 경우, 피상속인의 본국법인 미국법에서는 부동산의 상속 에 관하여 그 소재지국의 법률에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 경우 한국법이 적용된다. 한국의 경우 유언이나 협의가 없으면 원칙적으로 민법의 규정에 따라 상속재산의 분배가 이루어진 다. 민법에 의한 상속 순위는 ①피상속인의 직계비 속과 배우자, ②피상속인의 직계존속과 배우자, ③ 피상속인의 형제자매, ④피상속인의 4촌 이내의 방 계혈족 순이다. 동순위의 상속인이 여러 사람인 경우에는 최근친 이 선순위이고(예: 아들과 손자가 있는 경우 아들), 촌수가 같은 상속인이 여러명인 경우는 공동상속( 예: 아들과 딸이 있는 경우는 공동상속)한다. 피상 속인의 배우자는 직계비속 또는 직계존속의 상속인 이 있을 경우에는 공동상속인이 되며 상속분은 다 른 상속인의 1.5배가 된다. 직계비속이나 직계존속 의 상속인이 없는 경우에는 피상속인의 배우자가 단 독 상속인이 된다. 법정 상속분과 다르게 재산상속을 분배하고자 한다 면 피상속인이 유언을 하거나, 상속인들이 상속재 산을 협의분할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피상속인이 유언을 통하여 상속재산을 법정상속과 다르게 분배 하더라도, 상속인의 유류분을 침해할 수 없다. 유류 분 권리자는 피상속인의 배우자, 직계비속, 직계존 속, 형제자매이며, 유류분의 범위는 배우자 및 직계 비속은 법정상속분의 1/2이고, 직계존속 및 형제자 매는 법정 상속분의 1/3이다.

Q67:

상속재산을 분배한 후에 다시 상속인들 사 이에서 분배비율을 달리하여 조정하는 경우 국내 세

금문제는 어떻게 되는가?

A:

민법상 상속재산은 상속인들 사이에서 언제든 지 협의분할할 수 있으며 그 효력은 상속개시 당시 로 소급되지만(민법 제1013조), 각 상속분이 1차 확정(부동산 등기, 주식의 명의개서 등)된 후 협의 분할을 이유로 당초 상속분에 증감이 있는 경우에는 지분이 감소된 상속인이 지분이 증가된 상속인에게 증여한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과세한다. 다만, 당초 상속재산 분할에 원인무효의 사유가 있 거나, 다음의 사유로 인하여 상속인들 사이에서 상 속재산의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증여세를 과세하 지 않는다. (1) 상속세 신고기한 이내에 재산분할하여 당초 상 속분이 변동된 경우 (2) 상속회복청구의 소에 의한 법원의 확정판결에 의하여 상속인 및 상속재산에 변 동이 있는 경우 (3) 민법 제404조의 구정에 의한 채권자대위권의 행사에 의하여 공동상속인들의 법 정 상속분으로 등기 등이 된 상속재산을 상속인간의 협의분할에 의하여 재분할 하는 경우 (4) 상속세 과 세표준 신고기한 이내에 상속세를 물납하기 위하여 민법 제1009조에 의한 법정상속분으로 등기, 등록, 명의개서 등을 통해 물납을 신청하였다가 물납허가 를 받지 못하여 당초의 물납 재산을 상속인 간의 협 의분할에 의하여 재분할 하는 경우

Q68:

국내에서 상속받은 부동산을 영주권자 또 는 시민권자 앞으로 등기하고자 하는 경우 어떤 서 류가 필요한가? 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호적이 없었 던 시민권자 앞으로 상속등기를 할 수 있는가?

A:

상속받은 부동산을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앞으로 등기하고자 하는 경우 필요한 서류는 다음 과 같다. (1) 상속으로 인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서 (2) 상 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면: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 서, 기본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3) 피상속 인(사망자) 및 상속인의 주민등록표등(초)본 (4) 등록세영수필확인서 (5) 토지, 건축물대장 (6) 인 감증명서(협의분할에 의한 상속등기를 신청하는 경

우에는 분할협의서에 날인한 상속인 전원의 인감증 명이 필요) 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호적이 있었던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피상속인(사망자)의 이름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발 급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제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이 에 갈음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시민권자가 주민등록 또는 호적이 없었던 경우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면으로 미국법에서 정하는 상속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시민권자 의 경우, 상속을 원인으로 대한민국 내의 토지를 취 득한 때에는 토지를 취득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토 지취득신고를 하여야 한다.

Q69: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국내에 가지 않고 상속등기를 하고자 하는 경우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A: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국내에 가지 않고 상속등기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등기신청을 대리 인에게 위임하여야 한다. 등기신청에 필요한 서류 는 본인이 직접 등기하는 경우와 동일하며 추가로 위임장이 필요하다. (1) 상속으로 인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서 (2) 상 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면 :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 서, 기본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3) 피상속 인(사망자) 및 상속인의 주민등록표등(초)본 (4) 등록세영수필확인서 (5) 토지건축믈대장 (6) 인감 증명서 (7) 위임장 위임장에는 위임자(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의 서 명 또는 인감을 날인하여야 하고, 등기대상이 되는 부동산의 내역, 대리인의 인적사항, 대리인이 처리 하여야 할 사무의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특정하여 기재하여야 한다. 한국 대사관(영사관)에서 위임 장에 대하여 확인을 받을 수 있다. 위임장에 인감을 사용한 경우에는 인감증명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서명한 경우에는 그 서명이 본인의 것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미국 관공서의 증명, 공증 인의 공증, 또는 한국 대사관(영사관)의 확인을 받 아 제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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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1, 2013 칼럼

칼럼/상식

이한우 (조선일보 여론독자 부장)

白頭혈통 강조에 담긴 김씨王朝의 고민

New England Korean News

하버드 동상의 세 가지 거짓말 동상의 주인은 존 하버드가 아니라는 것...

왕실의 권위가 약화된 데 따른 어쩔 수 없는 흐름 한다면 지금 북한의 김정은 노 동당 제1비서가 내부적으로 직 면한 반발의 성격을 상당 부분 이해할 수 있다. 삼종 혈맥이란 조선 후기의 효종 현종 숙종 세 임금의 피를 잇는 사람을 뜻한 다. 백두의 혈통이 김일성 김정 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것과 같다. 그런데 삼종 혈맥은 동시 에 ‘영조’만을 지칭했다.

북한은 얼마 전 헌법이나 노 동당 규약보다 상위 규범이라 는 ‘당의 유일사상 체계 확 립의 10대 원칙’을 39년 만 에 개정하면서 제10조 제1항 에 ‘백두(白頭)의 혈통으로 영원히’ 운운하는 대목을 포 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 들은 이를 ‘김씨 일가의 세습 을 정당화, 규범화하는 데 초점 이 맞춰져 있다’고 분석하는 데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핵 심을 놓치는 것이다. 이미 북한은 김씨 왕조다. 따 라서 ‘백두의 혈통’ 운운했 다고 그것을 세습의 명문화로 만 해석하면 현재 북한에서 진 행 중인 ‘모종의 사건 흐름’ 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북한 에 대해 전문성이 없는 기자가 이렇게 단정할 수 있는 근거는 오히려 ‘조선왕조실록’에서 확실하게 찾을 수 있다. ‘백두의 혈통’론은 조선 영 조 때의 ‘삼종(三宗) 혈맥’ 의 북한식 변형이다. 삼종 혈맥 의 정확한 의미와 맥락을 이해

숙종과 장희빈 사이에서 난 경종은 우여곡절을 거쳐 왕위 에는 올랐지만 자식이 없고 병 약했다. 노론은 따라서 ‘무수 리의 아들’이라는 약점이 있 는 연잉군을 경종의 후사(後 嗣)로 밀었다. 이때부터 노론 은 자기들끼리 연잉군을 부를 때 고유명사처럼 ‘삼종 혈 맥’이라고 불렀다. 효종 현 종 숙종으로 이어지는 피 이외 에 어느 누구도 왕위를 넘봐서 는 안 된다는 논리인데 흥미롭 게도 현종도 효종의 독자였고 숙종도 현종의 독자였다. 효종 의 위, 즉 봉림대군의 형제 후 손 중에서는 어느 누구도 왕위 를 넘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 삼 종 혈맥론이 갖는 강점이었다. 그러나 거기에는 ‘피’를 강조할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 유가 있었다. 영조 이후로 조 선의 임금 중에서 정비(正妃) 사이에서 나온 임금은 거의 없 고 대부분 후궁에게서 난 왕자 가 왕위를 계승했다. 정조는 후 궁의 자식도 아닌, 후궁의 자 식 사도세자의 자식이다. 왕실 에서 적서(嫡庶) 문제는 통치 의 권위를 세우는 데 결정적이

다. 적통을 잘 이어오던 조선 에서 최초로 후궁 손자인 선조 가 왕위에 오르자 불과 몇 년 도 안 돼 당쟁이 시작된 것도 적서 문제가 왕권(王權)과 신 권(臣權)의 파워게임에서 그 만큼 중대한 요인임을 보여주 는 사례다. 김씨 왕조도 같은 왕조라는 점에서 실록의 영향권에 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백두의 혈통’이란 말에는 이복형인 김정남보다도 못한, 김정은 출 생의 콤플렉스를 그렇게 해서 라도 가려보려는 절박함이 들 어 있다. 그것은 역설적으로 김 정은을 ‘깔보려는’ 권세가 들의 움직임이 만만치 않음을 시사한다. 그래서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이번에 북한이 ‘백 두의 혈통’을 명문화하면서 동시에 제7조에 ‘세도(勢道) 배척’을 명시했다는 점이다. 조선의 영조는 그렇게도 ‘삼 종 혈맥’을 강조했고 그 덕에 정조도 즉위할 수 있었지만 정 조가 죽자마자 조선에서는 곧 바로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의 ‘세도 정치’가 이어진다. 그 것은 우연히 그런 것이 아니라 왕실의 권위가 약화된 데 따른 어쩔 수 없는 흐름이기도 했다. 이미 북한에서도 그런 흐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 다. ‘백두의 혈통’과 ‘세도 배척’ 운운했다는 것은 그만 큼 김씨 왕조가 흔들리고 있다 는 조짐이다. 게다가 그걸 10 대 원칙에 명문화했다는 것은 내부의 위기가 그만큼 깊다는 뜻일 것이다.

하버드를 관광하는 모든 관 광객이 향하는 목적지는 단 하나다. 바로 하버드의 설립 자라 알려진 존 하버드 동상 이 있는 곳이다. 관광객들이 존 하버드 동상을 찾는 이유 는 하버드의 왼발을 만지면 본인이나 자손이 미래에 하버 드를 다닐 수 있다는 막연한 그러나 설레는 기대감 때문이 다. 따라서 하버드의 왼발은 오른발에 비해 많이 닳아 노 랗게 빛나고 있다. 하버드 동상 좌대에는 ‘John Harvard, Founder, 1638’이라는 명문이 새겨 져 있다. 즉, ‘존 하버드, 설 립자, 설립년도 1638년’ 이라는 뜻으로 오늘날 이 명 문들은 많이 닳아서 ‘John Harvard’ 외에는 쉽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명문에는 하버드 의 세 가지 거짓말이라는 오 명이 따라다닌다. 즉, 이 동상 의 주인은 존 하버드가 아니 라는 것이며, 존 하버드는 설

립자가 아니라는 것이며, 또 한 하버드 대학의 설립년도는 1638년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버드 동상은 하버드 대 학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각가 다니엘 체스터 프렌 치(Daniel Chester French, 1850-1931)가 1884년에 이 동상을 제작했다. 프렌치 가 이 동상을 제작할 당시 존 하버드에 관한 사진이 남아 있지 않았다. 따라서 프렌치 는 존 하버드의 모습을 위해 셔먼 호어(Shirman Hoer) 라는 하버드 재학생을 모델로 하여 존 하버드 동상을 제작 했다고 한다. 셔먼 호어는 하 버드 대학교 4대 총장의 형제 라고 한다. 그리고 존 하버드는 실제 대학을 설립한 인물이 아니 라 설립에 필요한 자금을 기 부한 인물이다. 실제 하버드 를 설립한 것은 매사추세츠 만 식민지(Massachusetts Bay Colony)라고 한다. 또 한 하버드의 실제 설립년도는 1636년이라고 한다. 이 세 가지 거짓말은 하버 드 교내 투어를 할 때, 하버 드 재학생들이 가장 공들여 설명하는 부분이다. 세계 최 고의 대학에서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한 것이 하나의 상품 이 된 것이다. 하버드 학생들 은 누구보다 머리가 좋은 학 생들이며, 누구보다 노력하는 학생이며, 누구보다 철저하게 시간을 관리하는 학생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실수를 유머로 바꿀 줄 아는 장난꾸 러기 청춘들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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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Wednesday, August 21, 2013

독자의 기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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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원엽 장로 추도 편지 (김연아)

고운 남자 김원엽 선생님 저는 장로님을 김선생님이라 불러드렸지요. 처음 속회에서 뵙게 된 날, 나는 전직이 선생이고 장로라 불리울만한 위인이 안 되니 그저 선생이라 불러줘 요,하셨어요. 저는 그 말씀이 왜 그리 좋았을까요? 이후 무턱대고 선생님 곁으로 바싹 다가가 앉았으 니 말이예요. 선생님께서는 책을 좋아하셨지요. 기회가 될 때 마다 책을 빌려주셨는데 항상 의미있고 어려운 교양 서적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읽다가 읽다가, 선생 님께 여쭤본 적이 있지요. 선생님께서는 그 책들이 재미있으신가요? 그랬더니 서슴없이 그렇다고 말 씀하셨어요. 글을 쓴다고 껍적대는 저보다 선생님 의 독서 수준이 높으시구나, 생각했어요. 선생님 책 장에 있는 책들은 종교와 인문교양서적이 대부분이 었지요. 그리고 두어권 반대로 꽂혀있는 책들이 있 었어요. 이거 왜 이렇게 반대로 꽂아놓았는지 알아 요? 낯이 좀 뜨거워지는 책이거든. 누가 볼까 쑥스 러워서 말이지… 그 중 하나는 선물로 주신 하루키 의 ‘노르웨이의 숲’이었어요. 그 한마디로 선생 님의 점잖은 성품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이 후부터 저는 선생님을 고운 분이라 칭하기 시작했 어요. 선생님은 살결도 고우시고 여든 중반이 넘으 신 연세인데도 눈동자가 한없이 맑고 선해 보이셨지 요. 게다가 말씀도 곱게 하시지요. 생전에 선생님께서는 저희 부부에게 깊은 우정 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친구사이에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일을 함께 하기 시작했어요. 차이나 타운에서 아침을 먹고 보스톤 미술관에 가기도 하 고 월든 폰드에서 호숫물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 고,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도 하고, 댁에 초대해 주 셔서 과일도 주시고,선생님께서 편찮으시면 문병도 가고, 사진으로 하나하나 가족 소개도 받았지요. 성 경귀절이 담긴 액자도 선물 받고, 화분도 주시고… 그런 시간들이 차곡차곡 모여 제 안에는 선생님 에 대한 우정이 한가득 쌓였습니다. 선생님은 저와 제 남편을 조카같다 하셨지요. 직접 낳지 않았으니 자식은 아니고 조카라고… 어찌나 적절하고 정감가 고 곧은 표현이신지… 제가 선생님을 더욱 좋아하게 된 계기가 언제였 는지 아세요? 월든 폰드에 갔을 때였어요. 걷기위해 지팡이도 마련하시고 가벼운 차림에 운동화까지 신

으셨지요. 소로우의 모형집을 보시고 소로우 동상 과 함께 사진도 찍으셨어요. 남편과 저는 원래 집 터 가 있는 자리까지 가시자 했지요. 날은 더워지고 길 이 길으셨던가 봐요. 중간에 한번 쉬자 하시더니 본 거나 다름없으니 돌아가면 어떻겠냐고 조심스레 말 씀을 건네셨지요. 그런데 눈치도 없이 얼마 안 남았 으니 꼭 보여드리고 싶다 한 거예요. 막판에는 남편 과 제가 양 쪽에서 부축해서 빠른 걸음으로 모시고 올라갔지요. 적당한 곳을 찾아 앉혀드리고 철없이 헤죽헤죽 웃으며 선생님을 바라보았을 때였어요. 선생님은 눈을 꾹 감은 채 침을 흘리고 계셨지요. 숨 을 헐떡이시고 이마를 비롯해 두피까지 온통 땀범 벅이 되셨구요. 세상에… 얼마나 놀랐는지… 심장 이 마구 두둥댔지요.

남편한테 구조차를 요청하겠다고 빠른 말을 뱉 은 후 이머전시 본부까지 정신없이 뛰기 시작했어 요. 휴대폰도 안 되고, 그때의 두려움이란… 선생님 께 무슨 일이 생길까봐 온 몸이 후들거렸지요. 다행 히 작은 카트차가 바로 출발해 선생님과남편을 태 우고 왔어요. 그 기다리는 시간은 또 얼마나 길었는 지... 천만다행인 것이 선생님의 모습은 평정을되찾 으신 듯 보였어요. 이후 댁으로 모시고 가는 길에는 얼마나 죄송했는지…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그리 괴로우신데도 한 말씀 없이 인내하시며 오히려 저희 에게 미안하다 사과하시는 모습이 어찌나 존경스럽 던지… 처음 뵈었을 때보다 많이 쇠약해지신 것같아 속이 어떻게나 미어지던지… 아무튼 그때 일을 생각 하면지금도 놀란 가슴이 부시시 일어나지만 그 일을 계기로 선생님이 더없이 좋아졌지요. 선생님께서는 남편과 함께 교회에 가지 않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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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안타깝게 생각하셨지만 강권은 하지 않으셨어 요. 사실 저는 선생님을 통해 참다운 기독교인의 모 습을 볼 수 있었지요. 하나님을 절대자로 신봉하시 면서도 타종교에대한 존중을 잃지 않으시고 성경 말씀을 실생활에서 실천하셨구요. 그런 모습이야말 로 저를 하나님께 인도하는 강한 힘이 되었어요. 선 생님, 제가 처음으로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를 하 게 된 계기가 언제인지 아세요? 남편이 직장일로 면 접을 하는 동안에 선생님께서 주신 액자 속 ‘구하 라 받을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 라 열릴 것이다’라는 성경구절을 예사롭지 않게 느 꼈을 때였어요. 정말 구하면 받을 것 같고문을 두드 리면 열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요. 저는 그 액자 앞에서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기도를 드리고나면 마음이 참 편안해 졌어요. 저는 남편을 위한 기도와 함께 선생님의 건강과 장수도 혼심을 다해 빌었지 요. 그런데 하나님은 계획하시는 대로만 기도를 들 어주시는가 봐요. 7월 28일 일요일 선생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 을, 저는 다음날 뉴욕의 한 대학 캠퍼스 안에서 듣 게 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듣고 가슴이 한없이 먹먹 해졌어요. 무엇보다 한국 가기 전에 한 번 더 뵈려 했는데… 그 한번을 다시는 못 뵙는 곳으로 가시다 니… 저는 힘이 없어 그냥 벤치에 누웠지요. 흐린 눈 안으로 파란 하늘이들어왔어요. 구름은 어찌나 유 유하고 희던지요. 눈꼬리를 타고 눈물이 흐르는데 도 하늘과 구름이 참어여뻤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 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아, 선생님께서는 저 평화롭 고 온유한 하늘나라로 가셨구나. 그곳에서 당신이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앞서 가신 권사님을 만 나고 계시겠지… 그런 생각을 하자 깨진 유리처럼 뾰족뾰족했던 가슴이 납작납작 편편해지더라구요. 선생님, 장례식 추도사에서 저는 또한번 선생님 의 선하심과 올곧고 사려깊으심을 인지하고 선생님 이 그리워져 한없이 울었어요. 항상 기뻐하라는 선 생님의 생활철학을 거스르고 많이 슬퍼했지만 그토 록 추모할 수밖에 없었던 저의 모습을 보시고 선생 님이 기뻐하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선 생님, 이젠 하늘나라에서 무한정의 평강과 행복만 느끼시겠지요? 저는 앞으로도 가끔씩 선생님이 주 신 액자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선생님을 그리워 하겠 습니다. 고우신 선생님,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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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Wednesday, August 21,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여름방학 기간 필수 독서에 대하여 (3) 지난 호에서는 고교생 필수 도서 목록 중 철학과 종교와 역사에 관한 것들을 다루었다. 물론 이 책들은 고교생 수 준에서 읽기가 매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해서는 이 책들은 모든 학문에 기초가 되는 사 고력과 창조력을 기르는데 가장 중요한 책들이다. 물론 이런 책들을 한꺼번에 읽기는 매우 힘들다. 그러므로 한 권을 정해놓고 그 책을 완전히 깨달을 때까 지 철저히 한 줄 한 줄 암기하다시피 정독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책들은 인류 가 이룩해 놓은 각종의 다양한 사상들이다. 이 사상들은 거의 모두가 인간이 란 무엇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 책들을 통해 우리는 사람에 대해 보 다 더 정확하게 알게 될 수가 있고 우리 삶의 초점을 어디에다 맞추어야 하는 지를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사회 과학의 중요한 고전들을 정리해 보았다. 이 고전들을 읽으면서 사상가들은 인간이 이룩한 사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였고 사람을 다스리는 길에 대하여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깨달을 필요가 있다. 사회 과학이 다루는 대상이 비록 사회지만 그 사회를 이루고 있는 것은 사람이니 만 치 사람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도 가능할 것이다. 또 한 대학에 가서 장차 우리가 이상적으로 여기는 사회상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서도 연구하며 깊이 배울 수 있도록 이 고전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기 울이도록 하자. (3)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 고교생 필독서 (정치, 경제, 사회 분야)

Alexis de Tocqueville

Democracy in America

George Washington

A Series of Very Plain Talks Politics on Very Practical Politics

Plunkett

Politics

How Labor Governs

Politics

Vere Gordon Childe

A Theory of Justice

Politics

John Rawls

The Clash of Civilizations and the Remaking of World Politics Order

Samuel Huntington

The Wealth of Nations

Politics

Adam Smith

An Essay on the Principle of Population

Economics

Thomas R. Malthus

Capital (자본론)

Economics

Karl Marx

The Protestant Ethic and the Spirit of Capitalism

Economics, Politics

Max Weber

The General Theory Of Employment, Interest,

Economics

John M. Keynes

The General Theory Of Employment, Interest, And Money

Economics

David Ricardo

On The Principles of Political Economy, and Taxation

Economics

Auguste Comte

Introduction to Positive Philosophy

Sociology, Philosophy Sociology

Author

Book

Field

Montesquieu

The Spirit of the Laws

Politics, Law

Chong, Yakyong, tr. Choi, Byonghyon

Admonitions on Governing the People (목민심서)

Politics

Ferdinand Tönnies

Community and Civil Society

Nicolo Machiavell

The Prince (군주론)

Politics

Herbert Spencer

The Principles of Sociology Sociology

Thomas More

Utopia

Politics

Francis Bacon

New Atlantis

Politics

Anthony Giddens

Thomas Paine

Common Sense

Politics

Runaway World: How Globalization is Reshaping Our Lives

Robert Owen

A New View of Society

Politics

Sociology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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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지원의 시작 - 8월 내일에 대한 염려보다 오늘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라 8월1일은 대입 지원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첫 날 이다. 또한 대입 공통지원서 프로그램인 ’커먼 앱‘(Common App)의 뉴버전이 처음으로 사용되 는 날이기도 하다. 트위터를 잠깐만 읽어봐도, 이제 12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의 엄청난 대입 스트레 스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있 는 12학년 학생들에게 대입 지원과 관련된 몇 가지 조언을 해 본다.

류에 실수가 없는지 읽고 또 읽어야 한다. 또한 추 천서도 받아야 한다. 두 달 내에 이 모든 것을 마무 리해야 한다. 조기지원이 아닌 일반지원을 하는 학생들도 지금 시 작해야 한다. 일단 학기가 시작되고 나면, 시간적 여 유가 거의 없다. 3. 다듬고 또 다듬고…

1. 공통지원서인 Common App을 사용하라 25% 이상의 12학년 학생들이 7개 혹은 그 이상 의 대학에 입학 지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여러 대학 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공통지원서인 Common App 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학 공통지원서 Common App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488개의 대학 중 어느 곳이라도 단 한 번의 지원서 작성으로 원하 는 곳 모두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공통 지원서를 사용한다고 해도 각 대학에서 요구하 는 추가 에세이나 간단한 질문에 대한 대답 등은 따 로 제출해야 하지만, 적어도 지원서 작성만큼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2. 지금 시작하라

한 번 고치고, 두 번 고치고, 그리고 세 번 고쳐서는 온전한 에세이를 기대하기 힘들다. 완성된 에세이 에 이르기까지 수도 없이 다듬어야 함을 기억하자. 서너 번 고쳤으니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최고의 작가들도 자신의 원고를 출판하기까 지 수십번씩 고친다. 대입 에세이는 학생들이 지금까지 써 온 많은 글 중 에서 가장 중요한 한 편의 글이 될 것이다. 그러니 마치 세상에 자신의 작품을 처음으로 출판한다는 그 마음으로 다듬고 또 다듬어야 할 것이다. 지금 시작 한다면 자신만의 색깔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잘 다듬어진 에세이를 제출할 수 있을 것이다.

에세이를 쓰고, 다듬고, 수정하는 그 모든 과정을 혼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나에 대해 쓴 에세이기에, 내가 읽을 때는 그 단어가, 혹은 그 문장이 어떤 의미에서 사용된 것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렇기에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 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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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에서 풍길 수 있는 의도하지 않은 부정적인 색깔도 찾아낼 수 없다. 철자 오류나 잘못된 수식어 구도 찾아낼 수 없다. 따라서 내가 아닌 제 삼자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나는 발견해 낼 수 없는 수많 은 오류를 찾아줄 것이다. 5.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라

4. 도움을 받으라

조기지원인 Early Action이나 Early Decision을 통해 대학 지원을 하려고 한다면 지원 마감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음을 기억하자. 대부분의 조기지원 마감이 10월 중에 있다. 두 달 안에 에세이를 다듬 어야 하고, 지원서 작성을 완성해야 하며, 모든 서

자가 읽었을 때 의미가 모호한 단어나 문장을 찾아 낼 수 없다.

혹시 지원한 대학으로부터 모두 불합격 통지를 받 으면 어떻게 하나? 남들은 다 대학 신입생이 되는데 나만 홀로 남는 건 아닌가? 수많은 12학년 학생들 은 이러한 불안에 스트레스에 스트레스를 쌓아 간 다. 미국에는 4,000여개의 대학이 있다. 그리고 이 중 어떠한 대학도 학생들의 이후 성공과 실패를 보 장하지 않는다. 즉 특정 대학의 합격, 불합격 여부가 학생들의 이후 인생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최선을 다하라. 하지만 염려하지 말라. 4,000여개 의 대학 중 어느 한 곳에는 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상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날 이 될 것이다. 내일에 대한 염려보다 오늘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마음의 평안을 유지 하라.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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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1, 2013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시(詩)에 빠진 목사 최형락 목사 (보스톤 사랑의교회/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총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풀꽃>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놀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 정호승,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허투루 보지 않고, 꽃과 풀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아내고 그 잎사귀 와 꽃잎 하나하나에 담긴 사연을 읽어내는 시인의 마음이 곱고 풍요로워 보인다. 그냥 스치듯 건성으 로 보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 수 없는 풀꽃, 가까 이 다가가 찬찬히 들여다보면 너무나 예쁘고 사랑 스럽다. 시인은 그 아름다움을 분명 보았던 게다. 사람도 건성으로 보면, 겉모습이 고우냐 미우냐로 판단하게 되지만, 자세히 오래 보면 다 예쁘고 사랑 스럽지 않던가. 시인은 그 비밀을 분명 발견해 낸 것이리라. 풀잎 하나 꽃잎 하나에 담긴 상처들을 시 인은 또 어찌 볼 수 있었을까. 천천히, 자세히, 오래 보면서 그 속에 담긴 갖가지 사연들을 읽을 수 있 게 되지 않았을까.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 다는 통찰은 인생의 신비를 깊이 들여다 본 사람의 삶의 고백이 아닐까 싶다. 이름 없는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를 통해 삶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건져 올리 는 시인들의 시적 감성이 참으로 부럽고 경외롭기 까지 하다. 나는 요즘 시가 좋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하늘과 구름을 보면 시가 생각나고, 꽃과 나무, 산 과 바다를 보면 왠지 시 한 수 읊고 싶어진다. 그 아 름다움과 생명의 신비에 대해 뭐라 표현해주고 싶 어서일 게다. 자연이 내게 자꾸 말을 걸어오는 것 같고, 나도 그 말 걸어옴에 무언가 대꾸하고 싶기 때문일 거다. 생명이 깃든 것은 더더욱 좋다. 귀하 고 아름다운 생명체만이 아니라, 생명을 호흡하며 살아가는 모든 것이 좋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1층 에 있어 문틈으로 작은 벌레나 곤충들이 자유롭게

드나든다. 아내와 아이들은 그것을 볼 때마다, 기겁 하고 놀라면서 빨리 잡아달라고 아우성이지만, 난 조심스레 종이에 올려놓고 창문을 열어 밖으로 내 보내준다. 물론 생명이 담긴 남의 피를 빨아먹는 모 기만큼은 아직 용서가 되지 않아, 또 밖으로 내보내 기도 실상 어렵기에, 아쉽지만 집안에서 조용히 장 례를 치러주긴 하지만 말이다. 그것 빼고는 그 어떤 벌레나 곤충도 그들의 생명을 존중해 주고 보존해 주려 한다. 갈수록 풀과 꽃, 나무와 새, 돌과 물이 좋다 고 했더니, 교인 중에 한 분이 그건 나이가 들어간 다는 증거라고 한다. 40대의 목사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싶어 살짝 째려보았지만, 생각해 보니 그 말도 맞는 것도 같아 눈에 준 힘을 살포시 풀어 놓 았다. 언제부터인가, 가까이 당겨봐야 잘 보이던 작 은 글씨가 이제는 조금 밀쳐놓고 보아야 잘 보이기 시작한다. 예전에 어떤 분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순 간 자신이 그렇게 늙었나 싶어 갑자기 삶의 회의와 절망이 찾아왔다고 내게 말한 적이 있었다. 그 말을 들으며, 나도 그 때가 되면 과연 그럴까 미리 생각 해 보았기 때문에 그런지, 다행히 난 그 정도로 충 격적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조금 서글픈 마음이 들 었다고 말하는 것이 정직한 게 아닌가 싶기는 하다. 나이가 들어가긴 하지만, 오히려 그 나이 듦으로 인해 자연이 좋고, 생명이 깃들어 있는 것 이 좋고, 시가 좋아진다는 것이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세상이 전과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고, 생 명의 소중함이 더 절실해지고, 영적 감수성이 갈수 록 더 풍성해지니 말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 은 선하고 아름답다는 성서의 증언이 사실로 경험 되니 좋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 자 세히 보면서 그들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드러내 주 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릴 수 있어서 좋 다. 감사, 찬양, 탄원 등의 다양한 형태의 시들로 하 늘의 문을 두드렸던 시편 기자들의 기도가 나의 기 도 속으로 고스란히 들어오니 그 또한 좋다. 나는 문학에 문외한 일 뿐만 아니라, 중학 생 때 교회 시화전에 제출한 어설픈 시 한 수 외에 는 달리 시를 써 본 적도 없다. 최근에는 목회하는 교회에서 <사랑의교회 시편 119편>을 교인들과 나누어 쓰면서, 가장 난해한 자음 ‘ㄹ’로 시작하 는 여덟 절의 운율시를 쓰느라 골머리를 앓았던 게

전부이다. 그럼에도 시가 사랑스럽고, 시가 읽고 싶 고, 시를 쓰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 본다. 예전에 ‘ 시’라는 영화를 감명 깊게 보았다. 가슴 아픈 내용 이 있었지만, 주인공 할머니가 시가 좋아서 시를 배 우러 다니며 시를 쓰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마치 나 를 닮은 듯하여 빠져들 듯 보았던 기억이 난다. 지난여름 8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볼일 보러 가족과 함께 나갔다가 그만 거친 장맛비를 만 나 때마침 눈앞에 있는 서점으로 몸을 피했다. 이리 저리 책을 둘러보려던 발길이 시집을 모아둔 곳에 묶여 나갈 때까지 그 자리에 머무르게 되었고, 결국 돌아올 때의 짐 무게도 생각지 않고, 아내의 눈치를 살피며, 시집만 여러 권 사오고 말았다. 목회 성공 과 교회 성장을 피 토하듯 부르짖는 책들을 잔뜩 사 와서 눈에 불을 켜고 읽어도 모자랄 판에, 오랜만의 고국방문 길에서 시집들만 안고 돌아오다니, 나도 목회에 성공(?)하긴 어지간히 어려울 것 같다는 생 각이 든다. 그래도 왜 이리 마음이 뿌듯하고 괜스레 기분 좋은지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이젠 아침 고요한 시간에 말씀을 묵상하는 습관도 달라졌다. 시적인 형태로 된 성경인 시편이나 잠언을 전채로 읽고, 그 날의 본문 말씀을 주 요리로 묵상한 다음 에, 사가지고 온 시집을 열어 시 몇 편을 후식으로 읽고 음미해 본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시 가 되어 가슴으로 다가온다. 사람과 사물을 바라보 는 내 눈빛이 푸근하고 따스해진다. 이제 기도도 시 적 표현과 감성으로 드리고 싶어진다. 심지어 설교 도 시 낭송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요즘 우리는 참으로 많은 글들을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주고 받는다. 말과 글은 수도 없이 넘쳐 나지만, 홍수가 나면 사방이 물이어도 정 작 마실 물은 없는 것처럼, 가슴 깊이 다가오는 말 들은 찾기 어렵다. 간략하고 함축적이지만, 삶의 신 비를 통찰한 몇 마디의 시를 주고받는다면 오히려 우리의 마음이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싶다. 난 기독 교 영성가는 곧 시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사물 하나를 보더라도 허투루 보지 않고 시적 영감을 가 지고 보게 되고, 한 사람을 보더라도 지나치듯 겉모 습만 보지 않고 그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려고 애쓰 니 말이다. 이 가을, 청명한 하늘 아래, 바다를 바라보 며 시 한 수 써 보고 싶다.


음악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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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복의 오페라 산책

제24회: 파바로티 (Pavarotti) 와 도밍고 (Domingo) 오늘로 ‘오페라 산책’ 이 24회가 되었다. 바흐의 전주 곡과 퓨그, 쇼팡의 연습곡, 등 등이 모두 24곡으로 되어 있 다. 피아노 건반의 7개의 흰 키와 5개의 검은 키를 모두 첫 음으로 시작하면 12개가 되는데 이를 장조와 단조 스 케일로 만들면 24개가 되는 것이다. 모든 조를 골고루 써서 작곡했던 것이다. 필 자도 오페라를 모르는 분들한테 오페라에 관한 것 을 이것저것 소개하다 보니 24회가 되었다. 밑 바 닥도 다 들어났다. 그래서 오늘로 끝을 맺으려한다. 1960년대에 두 테너가 혜성같이 나타났다. 파바로 티 (Luciano Pavarotti,1935-2007) 와 도밍고 (Placido Domingo,1941) 이다. 파바로티는 질 리 (Beniamino Gigli), 스테파 노 (Giuseppe di Stefano) 이래로 가장 황홀하고 아 름답게 서정적으 로 노래를 불렀 다. 도밍고는 비욜 링 (Jussi Bjoerling), 코렐리 (Franco Corelli) 이래로 더 시원하 고 힘차게 극적으 로 노래를 불렀다. 처음에는 서로 역이 달라서 경쟁 이 없었다. 그러다가 파바로티는 일반 가정에 까지 침투하고, 명실 공히 세계의 제일 테너로 알려지게 되었다. 도밍고가 좋아했을 리가 없다. 도밍고는 자신이 제일 위대한 테너라고 믿고 있었 으며 많은 전문가들도 그렇다고 인정했다. 파바로 티는 점점 육중한 역을 맡아서 무리를 하는 바람에 그 아름다운 벨벳같고 비단같은 소리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높은 음을 잃기 시작했다. 반면에 도밍고 는 극적에서 뿐만 아니라 서정적으로도 음성이 점 점 좋아졌고, 역도 많이 늘었으며, 연기도 파바로티 보다 훨씬 더 잘했다. 파바로티는 악보도 제대로 읽 지 못한다는데, 도밍고는 피아노도 잘했고 지휘도 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바로티가 일반 대중 까지 휘어잡았다. 스타일이 달랐다. 도밍고가 무대에 나가서 존경받 기를 원할때, 파바로티는 무대에서 사랑을 받기를 원했고 사랑을 받았다. 파바로티는 카루조같이 개 방적이었고 관대하였으며 섹시했다. 웃으면 웃음이 돌아 왔다. 파바로티는 1935년에 이태리에서 태어났다. 아버 지는 빵굽는 사람이었고 아마추어 가수였다. 어려 서 가수로서의 소질이 나타나 음악의 길을 열어 주 었다. 27세에 런던의 코벤트 가든에서 스테파노 대 신 데뷔를 하였다. 라 보엠의 로돌포 역이었고 상대 는 서더런드 (Sutherland) 였다. 이를 계기로 그녀 를 따라 호주로 순회공연을 같이 했는데 그녀한테 서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노래할 때 숨쉬는 법을 배웠다. 라 스칼라,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1968년에 뉴욕 메트에 데뷔하게 되었다. 찬사가 그칠 줄 몰랐 다.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자연스러웠고 높은 음 은 쉽게 나왔다. 1972년에 도니제티의 연대의 딸 (La Fille du Regiment) 에서 힘든 아리아를 쉽게 부르고는 수

퍼 스타가 되었다. 이 아리아는 ‘높은 도’ (high C) 로 9번이나 올라가야 되며 마지막 도는 길게 끌기까지 해야한다. ‘높은 도’ 는 5선 밖 위에 있는 도이다. 17번이나 커튼 콜을 받었다. 유튜브 (YouTube) 에 들어가서 ‘Ah, mes amis’ 를 찍 으면 나온다. 6분 정도 하는데 마지막에 나온다. 1973년 부터 컨서트 (consert) 를 했다. 오페라로 는 한번 공연에 만5천 불을 받았지만 컨서트에서는 1980년에 4만 불, 1984년에는 10만 불까지 받았 다. (그래도 소프라노 황금 시대의 파티 (Patti) 에 비하면 그녀의 반도 못되는 금액이었다.) 크로스오 버 (crossover) 도 되었다. 크로스오버란 고전 음 악도 부르고 유행가도 부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같 은 가수를 말한다. 시나트라와 같이 공연을 하고, 2 만 석이되는 뉴욕 경기장에도 나왔다. 영화에도 얼 굴을 내밀고, 성탄 음악회에, 퍼레이드, TV, 잡지에 나왔다. 줄리아드 대학 매스터 클래스에도 나왔다. 파바로티 열풍은 점점 더 퍼져 나갔다. 이런 기사가 나올 때마다 도밍고의 속은 부글부글 끓어 올랐다. 도밍고는 파바로티보다 6년 후에 스페인에서 태어 났다. 부모는 다 가수였다. 멕시코에서 자라면서 피 아노와 지휘를 공부하다가 16세에 성악으로 바꾸 었다. 1968년에 뉴욕 메트에 데뷔하였다. 그러니까 파바로티와 같은 해에 데뷔한 셈이다. 유명한 코렐 리의 대타였는데 상대는 칼라스의 경쟁자였던 테발 디 (Tebaldi) 였다. 그리고는 곧 전 세계로 진출했 다. 그의 목소리는 특징은 없었으나 힘이 있었고, 맑 았으며, 집중적이었다. 성악가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하고, 성대를 애끼 고, 자신의 음성에 맞지 않는 노래는 피해야 한다. 그런데 도밍고는 어떤 역이나 언제나 다 맡았다. 저 러다가는 몇년이 못 가겠다고 걱정들을 했지만, 오 히려 음성은 갈수록 더 좋아졌다. 현 오페라 가수 는 평생에 20개 정도의 역으로 만족하는데, 도밍고 는 140 여개의 역을 소화했다. 1980년에는 15역을 10개국을 다니며 21도시에서 70번을 공연했다. 그 는 ‘쉬면 녹쓴다’ (If I rest, I rust) 라고 말했다. 그동안 파바로티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어 버렸 다. 이러다가는 안되겠다고 도밍고도 크로스오버가 되었다. 존 덴버와 음반을 만들고, 줄리 앤드류와는 영화를 만들고, TV 쇼에 나갔다. 성탄 곡도 녹음했 다. 탱고 판도 만들었다. 그러나 파바로티 열풍을 따 라가지 못했다. 도밍고와 파바로 티는 1990년 로 마에서 세계 축 구 결승전이 있 었을 때 같이 공 연했다. 류케미 아로 고생하다가 재기한 카레라 스 (Jose Carreras) 도 합세하 였다. 그 날 만든 CD 는 800만 부 가 팔렸다. 세 테 너는 세번 더 축 구 결승전에서 만 났다. 1993년은 둘이 다 메트에 데뷔한지 25 주년 이 되는 해였다. 그래서 같이 출연하였는데 온 세계 로 방송되었다. 파바로티는 그 후 야외 공연도 많이 했다. 뉴욕 센트 럴 파크에서는 50만명, 파리 아이펠 타워 광장에서 는 30만명이 모여들었고 그 TV 중계는 수백만명이

보았다. 2004년에 69세로 은퇴 공연을 시작했다. 뉴욕 메트에서 토스카의 카바라도시로 마지막 무 대를 밟았다. 그리고는 세계 순회공연을 했는데 40 개의 도시를 방문했다. 어느 공연에서는 165 번이 나 커튼 콜 (curtain call) 을 받기도 했다. 2006년 에는 이태리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에 초대를 받고 ‘아무도 잠들지 마라’ (Nessun dorma) 를 불렀 다. 사실은, 추운날 한 밤중에 공연했기 때문에 미 리 녹음한 것을 틀면서 거기에 맞추어 입과 몸을 싱 크를 했다. 지휘자도, 관현악단도 모두 같이 싱크를 했던 것이다. 2007년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죽기 4년 전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 준 크로스오버인 보첼리 (Andrea Bocelli) 가 장례식에도 와서 진혼곡을 불 렀다. 5억불이나 되는 재산은 전처의 세 딸들과 4 년 동안 살아온 34년 아래인 현처가 나누어 가졌다. 도밍고는 파바로티가 죽고 나서도 계속 세계 축구 전에 나왔다. 올림픽, 베네딕트 교황 미국 방문, 테 드 테너디 장례식에서 노래를 불렀다. 비엔나 교향 악단과는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만들어, 많은 가수들과 같이 여러해 동안 노래를 불렀다. 이 중계는 전 세계에서 몇 억명이 즐겼다. 자선 음악회 도 많이 했다. 한편 뉴욕 메트에서는 그의 메트 데 뷔 40주년을 축하해주려고 무대위에서 만찬회를 열 어 주었다. 기록도 깨트렸다. 오텔로 (Otello) 역으 로 101번의 커튼 콜을 받으며 한시간 20분동안 박 수를 받았다. 1986년 부터 지휘도 했다. 1996년부터 오페라 감 독도 했다. 현재는 로스 앤절러스 오페라의 감독으 로 있다. 도밍고 보다 더 훌륭한 테너는 찾아 볼수도 없고 도밍고 보다 더 훌륭한 지휘자 및 오페라 감독 은 수없이 많은데, 테너직을 버리고 지휘자/감독 직 을 택한 것이다. 사람들 위에서 아랫 사람들 한테 좌 지우지 하면서 제 뜻을 이루고 싶었는지도 모르겠 다. 어쨌든 음악계에서는 실망이 대단했다. 2009년 부터 바리톤역도 맡았다. 테너 가수가 되기 전에 바 리톤으로 시작했었고, 가수가 되기 전에 지휘를 공 부하였으니, 원래의 길로 돌아간 셈이다. 테너 가수 로서는 은퇴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결국 두 혜성은 사라졌다. 계승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동안 테너 풍년이 너무 좋아서 앞으로 흉년이 오래 갈 것 같다. (끝) 사진 설명: 1. 파바로티. 2. 도밍고. 3. 지휘자 도밍 고와 새라 장. 후기: 그동안 귀한 지면을 할애해 주시고 편집도 잘 해주신 한인회보, 특히 문화부 담당 장수인 부회장 님과 박진영 편집장님, 그리고 끝까지 읽어 주신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또, 항상 초고를 읽고 좋은 조언을 해 주신 김은한 박사 님, 오페라에 관한 기사를 써보라고 바가지를 긁은 마누라한테도 아울러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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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1, 2013

경영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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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대학교 (Boston University) 경영대학 자기 경영 이야기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 두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선발 그리고 역량개발’ 이야기 (6) 지난주까지 주로 선발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보았 다. 이제 선발을 했다면 본격적으로 함께 조직의 목 표를 위해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일을 하려면 어 떤 형태로든 서로 정보를 주고 받거나 대화를 해야 만 한다. 영어로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할것 같다.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때 보다도 많 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것 같다. 그러다 보니 커뮤 니케이션에 관련된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 정 작 어떤것이 옳은지 다 알아들을수도 없게 된것 같 다. 지난 기사에서도 몇번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을 언급한바 있지만 이번주 부터 몇 주간 커뮤니케 이션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상대의 경험에 기초한 용어를 사용하는 커뮤니케이 션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에 기초해서 사 람들과 대화를 한다고 한다. 즉 목수들은 목수들의 경험에 기초해서 그들의 언어를 사용하고, 의사들 은 의사들의 언어를 사용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쉽상이라는 뜻이다. 대체로 목수들이 다른 목수들 과 커뮤니케이션을 할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것은 의사들이 다른 의사들과 커뮤니케이션 할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문제는 목수들과 의사들이 서 로의 언어를 사용하여 커뮤니케이션한다면 문제가 될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을 할때는 상대방의 언어 를 사용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가 무었이든지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게 마련이다. 흔한 예로 자 동차에 문제가 생겨 자동차 정비소에 가면 이름 모 를 자동차의 부품들과 전문적인 기술 용어들을 사 용하여 문제를 설명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라고 한 다. 병원에 의사들에게 가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된 다. 물론 간혹가다 친절한 정비기술자를 만나거나 의사를 만나 모르는 용어에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 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여전히 문 제는 존재하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알지못하는 부 품에 대한 용어에 대한 설명이란 여전히 알지못하 는 부품에 대한 또 다른 용어들의 집합체이지 커뮤 니케이션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피터드러커 교수는 그 이유를 용어들이란 경험에 기초 되어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상대방 이 사용하는 용어들이 듣는 사람의 경험과 분리 되 어 있을때, 그 두 사람은 제대로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비단 기업 이나 사회 조직 속에서만 발생되는 것이 아니고 우 리 가정에서도 존재하는 문제인것 같다. 필자는 가 끔 아이들이 사용하는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여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종 종있다. 가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아이들에게 질 문을 한다. 도대체 그 용어가 무었을 뜻하는 것인 지. 아빠는 그것도 모른다고 열심히 설명을 하지 만, 여전히 잘 모르겠다. 그 이유는 아빠가 아이들 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여 아이들이 설명하려 고 하는 상황이나 상태를 경험해 보지 못하였기 때 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커뮤니케이션이란 상대 의 용어로 또 상대방이 경험하여 제대로 알아 들을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해야 그 의미가 있는 것이라 고 할 수 있다. 상대의 가치에 부합되는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을 할때 먼저 자문해야 할것이 있다. 그것은 ‘이 커뮤니케이션은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는 범위내에 있는가? 혹은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가? 의 질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가 받는 어떤 인상이나 자극을 자신의 기대의 틀에 맞 추려고 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그 기대 의 틀은 ‘그 사람의 마음을 바꾸려는’ 모든 시도 에 완강히 저항하게 된다. 즉 무언인가 지각하려 하 지 않는것을 지각하는 것을 꺼려한다는 것이다. 우 리가 밤길을 걸을때 휘바람을 불거나 노래를 크게 하는 행동은 밤길에서 오는 두려움을 지각하지 않으 려고 하는 심리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조직 경영 이야기

혁신 경영 이야기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 을 매일매일 체험하며 살고 있다. 말 한마디로 천 량 빚을 갚을수도 있지만, 말 한마디로 패가 망할 수 도 있다는 옛말이 있을정도이니 말이다. 사회에서 우리는 수백년동안 ‘하양식’ 커뮤니케이션을 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피터 드러커교수는 하향식 커 뮤니케이션은 우리가 아무리 강하게 하더라고 혹은 아무리 머리를 써서 해도 제대로 될 수 가 없다고 한 다. 이것은 우리가 무었을 말할까를 아는것이 어떻 게 말할것인가를 아는것보다 우선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도한 경영자들이 조직원들에 게 무었을 전하고자 하는지를 말하기 전에 조직원 들이 무었을 알고싶어 하는지 관심을 갖고 아는것 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조직 원들이 무었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알고 커뮤니케 이션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조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어 무었을 받아들일 수 있지를 아는것은 커뮤니케이션의 필수 적인 요건이라 하겠다. 그런데 상사가 조직원의 목 소리를 경청하여 그 내용을 알아 듣는다는 것을 가 정하는 것이니, 이것은 결국 조직원이 케뮤니케이 션을 하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조 직에서 경영자와 조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서 상향식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다. 또한 경영자들의 조직원을 향한 커뮤니케이션 은 경영자가 조직원의 이야기를 듣는것으로 부터 시 작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자신이 만들어 놓은 기대의 틀 속에서 외부로 부터 자신의 마음을 바꾸려고 하는 모든 시도에 대해서 저항하려하기 때문에, 상대가 무었을 인식하기를 기대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 다. 그래야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상대방의 기 대를 충족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커뮤니케 이션이 상대방의 가치나 목표에 부합된다면 그 위 력은 실로 대단하다고 한다. 물론 상대방의 그것과 상반 된다면 그 커뮤니케이션은 전혀 받다 들여지 지 않을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강력하게 이 루어졌을때는 성격, 가치관, 믿음, 열정에 있어서 일 종의 ‘전향’ 이 나타난다고 한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심리적 저항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 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피터 드러커교수는 오죽했 으면, 성경에서 그리스도가 사울을 바울로 변화시 키기 전에 그의 눈을 멀게여 ‘이것은 다르다’라는 커다란 충격을 주어 깨우침을 주고난후 커뮤니케이 션을 시작 하였겠는가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상대의 가치 와 목표를 이해하고 이에 부합되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할수 있겠다.

필자도 강단에서 풀 타임으로 강의를 시작한지 어 느덧 8년이 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강의실에 들어 가면 필자가 준비한 이야기를 하기에 정신이 없다. 주어진 시간내에 준비한 강의내용을 정신없이 쏟아 놓는다. 3시간 짜리 강의를 하고 나면 목이 쉬어 강 의후에 대화를 하려면 고통스러운 정도이다. 그런 데 과연 이런방법이 강의실에서 학생들과 제대로 커 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것인지 자신에게 반문하게 된다. 혹시 이것이 하향식 커뮤니케이션은 아닌지. 듣고 있는 학생들이 무었을 듣고 싶은지 알고 목 이 쉬도록 준비한 내용을 쏟아 놓는 것인지 말이다. 새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로운 학기에는 우선 경청하는 습관을 길러보면 어떨까 한다. 경청을 하 면 학생들이 필자에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알 게 될것이고 필자는 학생들이 무었을 듣고 싶은지를 알고 커뮤니케이션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정의 커뮤니케이션도 마찮가지인것 같다. 남편 은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아 내는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서 로의 커뮤니케이션에 큰 갭이 생기기 마련인것 같 다. 서로 경험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대화 를 해도 그저 용어들의 나열일뿐 커뮤니케이션이 제 대로 되기는 어려운것 같다. 아마도 이럴때 필요한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경청이 아닐까 생각 한다. 보스턴 한인회보 독자들은 모두 경청을 잘 하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 제안해 본다.

상향식과 하향식 커뮤니케이션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econ@gmail.com>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부동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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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Title Insurance의 역활? 미국에서 집을 처음 장만하시는 Buyer 들한테는 주 택을 구입하는 절차가 매우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것은 미국사람들한테도 혼동이되기는 마 찬가지일 것입니다. 보통 가족이 평생동안 두 세번 집을 옮긴다고 생각 을하면 주택구입 절차를 완전히 이해하고 기억하기 가 쉽지 않기때문입니다.

한예로, Buyer 가 새로짖는주택을 분양받을때 생길 수 있는 분쟁에서 보호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주택단지를 시공을하는 회사가 하청업자에 게 줄대금 을 채납한경우에 하청업자는 그 주택에 저당권 을 설정을 할수있고 Title Insurance가 없 었을 경우에는 새로주택을 구입한 Buyer 가 책임을 져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한국에서 주택구입을할때와 많은 차이가 있 지만 그중에서도 가장혼동이 되는부분이 바로Title Insurance 입니다. 번역을하자면” 집문서 보험 증 서 “라고 하는것이 가장가까운 의미일 것입니다. 마음에 드는주택을 성공적으로 계약을 성사시킵니 다.

Title Insurance 의 주목적은 집문서에 문제가 생 길수있는 모든 경우를 조사를해서Buyer 와 Buyer 의 은행을 보호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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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3827 sf. Burlington Mall, H-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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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 Condominium 방 3 / 화 2, 1300 sf. Renovated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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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889,000 Single Family 방 5 / 화 4.5, 2450 sf. Good school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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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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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또 다른 경우는, 이웃과의 경계선 때문에 생긴 분 쟁이나Utility Company들이 주택경계선 안 으로 들어올 권리가 있는지도 조사를 미리 해줍니다. 요즘에는 거의 모든 Title Insurance 보험증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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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Insurance 는 다른 보험에비해서 매우저렴 하게 책정이 됩니다. 그이유는 Title Insurance 는 보험회사가 보험증서를발행하기 전에 집문서에 관한 모든문제를 사전에 찾아내서 해결이 된다음에 이 보험증서를 발행해 주기때문입니다. 이렇게 한 번 발행이된 보험증서는 현 주택소유주가 집을 소 유하는동안 평생 유효합니다.

이런 조심스러운 절차때문에 Title Insurance 보험 회사에서 다른보험회사들처럼 보험청구를 당할 확 률이 아주 적기때문에 한번을 구입을해도 저렴한가 격으로 평생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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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Title Insurance 를구매할때 드는 비용은 어 떻게계산이 될까?

매년 계약 갱신을 해야하는 보통 보험 증서와는달 리 보험증서 발행시에 미리 생길수있는 불상사를 조사를하고 문제가 있거나 문제를 야기할수있는 모 든것을 미리 확인을한 후에야 보험증서를 발행해주 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에 여러가지 절차가 진행이 되는데 가장중요 한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Title Insurance 를 구매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Title Insurance회사에서 보험증서를 발행 하기전 에 Buyer 가 구입하고자하는 주택에 어떤 저당권 이 설정이 되어 있는지, 현재 집소유주가 은행에 얼 마의 Loan 이 남아 있는지, 재산세 는 밀린것이 없 는지 등 은Title Insurance 회사가 조사를하게되는 몇가지 예를 들은것이고, 이외에도 더많은 것이포 함이 되어있습니다.

ALTA라고하는 보험증서 를 발행을하는 데 ALTA 보험증서는 보험회사가 조사를 할때에 혹시라도 누 락이 됬던 부분이 문제가 됬을시에도 보상을 해주는 조항이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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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 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 Belmont High, Public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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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August 21,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고국방문기 (20) 천사시리즈 4

저의 고향은 경기도 富川,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양 주는 밤, 안양은 포도 생산지로 유명하였듯이 우리 는 부천(素砂)의 명물은 “복숭아” 로 기억하고 있 습니다만 이번 여름에 제가 방문한 부천은 복숭아는 커녕 아파트와 제조업체 그리고 상가가 즐비한 현대 도시로 변모되어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합리적 개발과 인구 집중 억제, 무질서 한 시가지 팽창 방지를 위하여 정부 차원에서 기존 의 素砂 邑을 富川市로 승격하여 수도 서울의 위성 도시로 계획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 1973년, 주변 행정 구역의 수 없는 이합 집산을 겪으며 지금은 면 적 53.5km2에 90여만 국내 도시 제1위의 인구 밀 도에 따른 교통 혼잡 등 현대 사회의 병증으로 몸살 을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제 만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도시답게 정운경 화백의 만화 주인공 “왈순 아지매”의 흉상이 세워 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수한 갖가지 음식 냄새와 함께 왁자지껄한 상인들의 음성 속에서 “둥둥둥” 흥겨운 장구소리를 따라 가 보니 그 곳은 건강 의료 기 Pulse cam (생활 과학 주식회사)의 무료 체험 실이었습니다. “펄스캠”은 특별한 저주파 파동으 로 사람 몸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피를 맑게 한다는 원리로 제작된 최신 의료기 입니다. .

저의 고향, 富川郡 梧丁面 鵲里, 저는 그곳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고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에는 언니 오빠들과 마찬 가지로 서울에서 유학(?) 생활을 하였습니다. 방학 때 마다 고향에서 시간을 보내기는 했지만 늘 그리움의 대상이었던 고향 마 을은 이름에 까치 “鵲” 字가 있어 까치울 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쯤이 물고기 잡던 개울이었을까, 이쯤이 진달 래 피고 지던 봉배산일까? “예 놀던 옛 동산에 오 늘 와 다시 서니 “산천은 依舊 하다” 는 말은 옛 詩人의 虛辭임을 새삼스럽게 깨닫습니다. 山은 깎 이고 내(川)가 메워진 자리에 우뚝 우뚝 세워진 현 대식 건물들이 즐비한 고향 모습에 저는 어리둥절하 여 길을 잃었습니다. “변해도 변해도 너무 변했구나!” 하루가 다르 게 발전하는 물질 문명의 이익을 나만이 누리고 추 억 속의 고향은 그대로 있어야 한다는 바램이 저의 이기심이라는 것도 깨닫습니다. 여러 사람 들에게 묻고 물어 천신 만고 끝에 당도 한 부천 재래 시장 입구에는 수년 전부터 부천에서

시대마다 그 시대에 필요하고 유익한 건강 의료 기가 유행하고 있음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 이나 막상 펄스캠 의료기 체험장을 들어가 보고 놀 란 것은 많은 여인들이 아주 즐겁고 행복한 표정으 로 의료기 앞에 앉아있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아마 건강상에 문제가 있어서 찾아온 사 람들일 텐데 지도하는 선생의 간단한 율동과 멜로디 를 따라 하는 모습은 마치 즐거운 놀이를 하는 소녀 들과 흡사했습니다. 유유상종 즉 파동은 파동을 좋 아한다고 하던가 그 날은 마침 체험자 중에서 우리 가락과 장구에 능숙한 분이 계셔서 더욱 즐거운 파 동이 연출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천사의 미소처럼 맑고 환한 체험장 원장님의 미 소는 아무리 아픈 병자들도 치유될 것 같다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예쁘고 잘 생긴 사람보다 밝고 환

한 미소를 짓는 사람이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연 구 결과를 인상적으로 본적이 있지요. 의료기의 효 능이 아무리 대단하다 하더라도 군림하는 자세로 권 위를 내 세우기 보다는 천사와 같은 미소로 체험장 을 관리하는 원장님의 사업은 반드시 번창하리라는 믿음이 느껴졌습니다. 부실한 건강 때문에 한방치료를 받고 있는 저 역 시 펄스캠 의료기를 체험해 보니 피 순환이 잘 되기 때문인지 섭취하는 음식이나 약 심지어는 針치료 효과도 倍加되는 듯, 자다가 기지개를 켜도 쥐가 안 나고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에 저는 시간이 있을 때 마다 가까이 있는 펄스캠 체험장을 찿아 즐거운 교 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짝 반짝 사랑합니 다.” 방문객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환영하는 펄스 캠 부천 지점에 감사하며 행운을 빌어 봅니다. 지난 주에는 친구와 함께 부천 필 하모니 오케스 트라의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제 젊은 날의 추억이 새겨진 내 고향 부천에는 이제 복숭아 꽃 향기 풍기 는 과수원이나 가을이면 벼 이삭이 황금 물결을 이 루는 경기 평야는 없어졌을 망정 수준 높은 오케스 트라뿐 아니라 국제 영화제 / 국제 만화 축제 / 복사 골 예술제 등 갖가지 문화 행사가 열리는 “문화 도 시”로 탈 바꿈 되어 있음을 봅니다. 세기의 소설가 펄벅 여사의 기념관이 있으며, 대 한 민국 건국 초기 영문학자로 교육자로 또는 詩 人으로 명성을 떨치던 樹州 변영로 선생의 고향이 기도 한 富川, “鄕愁”의 시인 정지용 선생의 말년 활동 지역으로서 그 깊은 문학적 자존심이 흐르고 있는 富川, 언젠가는 “富川에서 출생한 在美 作家 민유선 富川에서 펄스캠 의료기를 체험하다.”라는 기록이 남지 않으려나 (ㅋ.ㅋ.) 저는 오늘도 친구와 함께 웃으며 부천 시내를 걷고 있습니다. (2013 / 8 / 21)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추석 즈음한여 한국에서 룸(원룸) 필요하신분 !!! 현재 저는 고국(한국)방문차 한국에서 원룸을 얻어 사용하던 중 추석을 맞아 이곳 보스턴으로 귀향합니다. 추석이 끝나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숙소이기에 추석을 맞아 잠시 한국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룸 렌트를 하고자 하오니 추석에 고국(한국)을 방문하어 편히 머물 임시 숙소가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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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색채를 통한 유아의 심리분석 여기서 제시하는 색의 의미는 10세 이후의 아이에게 주로 적용할 수 있는 색체의 심리적 의미 를 기술한 것이다. 색깔을 통한 분석을 할 때에, 아이들이 어떤 종류의 심리적 쇼크 이후에 일 시적으로 갖게 될 수 있는 특별한 의미를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

ㆍ노 랑 기쁨과 활력의 색, 이 색을 좋 아하는 아이의 성격적 특성은 정열적이며, 자유와 변화에 대한 강한 욕망이 있고 그것 을 실현시키기 위해 매우 적 극적으로 노력한다. 또한 지 나치게 현실에 얽매이거나 장 애가 되는 문제에 구애받지 않고,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경향 이 있다. ㆍ빨 강 갈등과 공격성의 색으로 이 색을 선호하는 사람은 다분 히 자극적이고, 흥분적, 호전 적인 성향이 있다. 때로는 정 열적인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빨강색은 태우는 불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흔히 위 협적인 요소 앞에 놓인 두려 움이나 우려의 표시이기도 하 다. ㆍ파 랑 평온과 안정, 영원함을 상징 하는 색이다. 이 색은 또한 휴 식이나 충만감, 만족감을 의 미하기도 하며, 수동적인 성 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따라 서 이 색을 많이 사용하는 사 람은 대체로 진보성과 투쟁을 위한 의지가 부족하여 체념적 인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아 이나 청소년이 푸른색을 과잉 사용하는 것은 침체된 성격( 혹은 비활발성)을 의미하기 도 한다. ㆍ오렌지색 빨강색과 노랑의 중간으로 이 색은 기쁨과 정열의 색이다. 빨강보다는 불안의 정도가 훨 씬 덜하지만, 오렌지색도 외 부를 향한 개인의 내재적 에 너지를 상징하는 색이다. 따 라서 이 색을 어느 정도 사용 하는 것은 좋으나, 지나친 사 용은 좋지 않다. ㆍ분 홍

균형과 자유 속에 행복하게 펼치는 하나의 에너지를 상징 하는 색이다. 이 에너지는 빨 강에서 공격성과 근심이 제거 된 힘이다. 가끔은 자신의 내 면적 욕구의 억제를 상징하기 도 한다. ㆍ보 라 실망과 낙담, 괴로움의 색이 다. 따라서 이 색을 선호하는 사람은 슬픔과 우울, 의기소 침한 경향이 있다. 때로는 죽 음에 대한 불안이나 장례식의 경험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 는 검은 색이 갖는 의미와 비 슷한 것이면서, 약간의 공격 성이 내제된 것이다. 그러나 검정색과는 달리 가능성이나 재생할수 있는 생명력이 남아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ㆍ검 정 초상, 죽음의 색이다. 생명력 이나 재생 가능성에 대한 회 의와 우울함을 상징하는 색이 기도 하다. 보라와 비슷한 의 미를 내포하고 있으나 죄책감 이 근저에 깔려 있다. 자신의 능력을 능가하는 외부 사태에 대한 비극적 수동성을 나타낸 다. ㆍ초 록 노랑과 파랑의 균형으로 괴테 는 우리들의 눈은 초록색 속 에서 진정한 만족을 느낄수 있다고 했다. 이 두 색이 같 은 비율로 배합될 때 더 이상 의 불만도, 욕구도 없는 상태 가 된다. 이 색은 고요하고 안 정된 삶을 상징한다. 이 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심이 집 중되어 있고 활력성이 부족하 며, 개혁보다는 안정을 추구 하는 성향이 있다. 초록색은 다른 색과의 배합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1).초록+파랑: 강한 자아와 강한 자부심을 나타낸다. (2)

초록+노랑: 외향성이고 외부 와의 접촉을 추구하며, 내적 긴장의 이완과 의사소통을 위 한 욕구가 있다. (3) 초록+황 토: 물질적 즐거움으로 내적 긴장을 이완하는 경향이 있 고, 다소 향락적이다. ㆍ회 색 이 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대 체로 활력이 부족하고, 의지 가 약하며 운동성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 특히 행동을 위 한 의지나 가능성이 부족하 다. ㆍ갈 색 긴장의 급격한 감소를 나타 내는 색으로 의미있는 것이 다. 이 색은 주로 피곤, 무기력 한 조용함, 흥분 후의 만족한 상태를 나타낸다. 갑자기 아 이들이 이 색을 많이 사용한 다면 위험한 경향이 있다. 왜 냐하면 갈색은 모래 또는 땅 을 상징하므로 때로는 지쳐서 재기할수 있는 힘과 의지력이 상실되고, 유아기로의 퇴행을 의미하기도 한다.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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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대처로 보는 나의 대인관계 타입은? 당신과 친한 친구와 한때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청첩장으로 날아 왔다. 그렇다면 이때 당신의 행동은?

1. 비록 가슴은 아프지만 둘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해준 다. 당신은 언제나 넓은 마음으로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고 아주 원만한 대인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착 하게만 보 이기 때문에 주위에서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 으므로 주의해 야 한다. 2. 용서는 할 수 있지만 너무 괴로워 다음에 전화나 한통화 해준다. 당신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쉽게 마음을 열지만 그렇 지 않은 사람에게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이다. 하 지만,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해피토 크맨이라 말 할수 있다. 3. 그냥 아무말 없이 둘의 행복을 빌어준다. 당신은 상대방의 말을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이다. 즉, 나 서 기를 싫어하고 사람들이 많은 자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 는 타입이다. 하지만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 른 사람의 미움을 받지는 않는다. 4. 용서고 뭐고 저주 한다. 당신은 확실한 기분파!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사람 대하 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종잡을 수 없는 사람 이다. 하지만 통이 커서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일이 많으 므로, 그 만큼 인기도 많다.

ㆍ황토색 이 색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움켜쥐고 있음을 상징한다. 즉 탐욕스러움이나 의사소통 의 결여 혹은 거부, 또는 사고 와 행동의 경직성을 상징하기 도 한다. 이상에서 아동화에 많이 사용 되는 색을 통해 아동의 대체 적인 성격의 특성을 진단하 는 법을 알아보았다. 이러한 분석은 반드시 아이가 색체에 대한 지식이나 감각이 형성된 이후에 적용되어야 하며, 일 시적인 상황적 요소들도 고려 되어야 한다. 그리고 정확한 성격 또는 심리 진단을 위하 여서는 그림의 구도나 내용, 선의 특징등 그림의 다른 요 소들과 복합적으로 고려되어 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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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1, 2013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이번주 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 회보의 독자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 제6장 사라진 일우

이 하얀 백마를 타고 나타났다. 그의 흰 복면에는 무궁화가 그려져 있었다. 려상은 순간 그가 건무 왕태제임을 알 아챘다. 모든 철기군들은 말위에서 미래 태 왕에게 몸을 숙여 최대한의 예절을 표 하였다. 건무 왕태제는 려상을 향해 마 상에서 웅건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3) 그러자 려상은 주변에서 듣기에 귓 속말로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임 무전은 하긴 500명의 듣는 자리에서 말할 수는 없겠지 하고 생각하며 려상 과 귓속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거리까 지 다가섰다. 이미 그는 한 손으로 칼 을 빼들고서 만일을 대비하고 있었다. 그가 오른쪽 귀를 려상의 입 가까이에 가져가자 려상은 무어라고 그가 알아 들을 수 없는 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러 자 임무전이 화가 나서 벌컥 소리를 지 르며 큰소리로 외쳤다. “지금 나를 가지고 노는 것이냐? 만일 허튼 수작하면 여기 500명의 철 기군이 너를 바로 척살할 것이다. 그러 니 분명하게 말해라.” “알겠다. 가까이 와라.” 칼을 빼든 임무전이 다시 오른쪽 귀 를 려상의 입 가까이 갔다 대었다. 그 순간 려상이 왼쪽 손으로 임무전의 목 뒤의 혈도를 강하게 눌렀고 임무전은 칼을 힘없이 휘둘렀으나 헛질이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려상에게 인질 로 잡히고 말았다. “자, 살고 싶으면 해독약을 내놓아 라. 안 내놓으면 네 목숨은 내 것이다. 우리 함께 저승길로 가자.” 려상이 강경하게 임무전에게 말했 다. 려상의 입에서는 이미 검붉은 피가 흐르기 시작했으며 전신에서는 혈관이 터질 듯한 고통이 계속되고 있었다. “훗훗, 미련한 놈. 넌 이제 곧 죽 는다. 그러니 잔소리 말고 빨리 천부신 검의 소재나 밝히고 살 길을 찾아보지 그러냐?” 임무전은 몸을 옴짝 달싹 못하면서 도 큰 소리치고 있었다. 이때였다. 갑 자기 어디서 쉿 소리가 나더니 날카로 운 비수가 날아와 임무전의 심장을 관 통하였다. 임무전은 억! 하고 그 자리 에서 급사했고 500명의 철기대는 전 원이 칼과 창 및 맥궁을 비수가 날아오 는 방향으로 겨누었다. 잠시 후 황금 갑옷으로 철저히 무 장하고 흰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괴한

“선우대모달, 이렇게 다시 보니 감 개가 무량하구나. 네 충절은 가상하나 더 이상 고구려를 전쟁의 도가니 속에 빠뜨릴 수는 없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 1,500여만 고구려 백성들을 평화 속 에서 살게 해야 하겠다. 지엄하신 태 왕 폐하의 칙서에다 맹독을 칠해 고구 려 최고의 무사에게 욕보인 임무전의 죄는 죽어 마땅하다. 해독약은 내가 당 장 내려주마. 그러니 부디 천부신검을 들고 나를 도와 대고구려의 만세반석 을 위하는 참된 무인의 길을 가기 바 란다.” 건무왕태제의 목소리는 자못 진지하 였고 진심과 성의가 가득한 듯하였다. 통증으로 시달리던 려상은 순간 건무 에게 귀순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 다. 그러나 려상은 건무에게서 무언가 불길한 느낌이 드는 것을 어찌할 수 없 었다. 그가 태왕이 되는 것은 시간 문 제였지만 고구려는 그의 손에서 쇠락 하고 자칫하면 900년 역사가 그의 대 에서 하루아침에 망할 수 있었다. 그만 큼 대다수 고구려 무인들은 건무에 대 해 탐탁해하지 않았다. 려상은 순간 건 무를 향해 마지막 힘을 다해 외쳤다. “전하, 천하 최강인 대고구려 역사 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 다. 이제 겨우 일어난 당나라에게 굽 신거린다는 것은 고구려를 정신적으로 이미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전하의 친 당정책으로 인해 자존심이 상한 우리 고구려 백성들과 무사들이 얼마나 많 은 지 아십니까? 저는 죽으면 죽었지 전하의 친당노선에 찬성할 수 없으며 더욱이 천부신검은 내놓을 수 없습니 다. 그것은 환웅천왕님 이래 우리 겨레 의 정통성을 담보하는 신물이기에 전 하 같은 사대주의자들에게는 그 검을 통한 하늘의 돌보심이 결코 없을 것입 니다.” 건무는 치를 떨고 있었다. 일개 무사 주제에 감히 곧 태왕이 될 나에게 거부를 해? 그래, 네 놈이 결코 형님이신 영양태왕을 모시던 그 살신 성인의 충성을 포기할 놈이 아니지. 그 래, 내가 네 놈의 입에서 그 천부신검 의 소재를 못 밝힐 것은 불을 보듯 빤 한 일. 너와 네 가족 그리고 네 놈을 배 출한 청려선방 모두는 오늘 이후 이 땅 에서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으 로 설득해보자. “선우대모달, 충고는 고맙다. 내가 태왕으로 등극하면 자네가 말하는 것 을 반드시 참고하여 정책에 참고하겠 다. 그러니 얼른 해독약을 들고 천부신 검을 가지고 궁으로 들어가자.”

이렇게 말하며 건무는 해독약 봉지 를 말위에서 려상에게 던졌다. 려상은 해독약 봉지를 앞에 놓고 하늘을 우러 러 보았다. 자신은 더 이상 살 수 없음 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이미 영양태 왕에게 마지막 작별의 삼고구배를 한 후이기에 이제 죽음의 길로 들어서기 만 하면 되었다. 그렇다! 당당하게 죽자. 그것이 고구 려 최고의 무사로서 검선의 칭호를 받 은 내가 가야할 길이다. 비굴하게 건무 따위의 친당 사대주의자들에게 목숨을 구걸할 수는 없다. 그는 당당하게 말했다. “아닙니다. 이 선우려상은 건무 왕 태제 전하를 따를 수 없소이다. 전 고 구려 1,500만 백성들과 함께 나는 고 구려의 정통성을 지킬 것이외다. 그러 니 나를 이 자리에서 죽이시오.” 건무는 이를 부드득 갈았다.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놈이라는 생각이 들며 저런 대당 강경파들이 도대체 장래 자 신의 국가 운영에 얼마나 걸림돌이 될 것인지 두렵기까지 했다. 그래, 다 깨끗이 척살하자, 그리고 모든 증거를 다 인멸하자. 왕당 군사 500명과 저 놈을 잡기 위해 실패한 오 항과 척살대 마저도 다 제거하자. 그래 야 나의 태왕으로서의 정통성이 조작 될 수 있다. 그는 분노에 찬 목소리로 순간 외쳤 다. “저 자를 척살해라.” 그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500명의 철기군들이 말위에서 강궁을 일제히 쏘아대었다. 화살이 폭풍처럼 날아와 려상을 덮쳤다. 려상은 입으로 검붉은 피를 흘리며 장검을 휘둘러 화살을 막 았다. 하지만 이미 내상이 심각한 그는 약한 검기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화살 대 여섯 대가 몸에 박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그가 저항을 계속하자 이 번에는 장창을 든 50명과 장검을 든 50명이 그를 공격하였다. 그래도 그 가 초인적인 저항을 계속하자 이번에 는 하늘을 덮을 만한 큰 쇠그물이 날아 와 공중으로 7장 정도를 젖 먹던 힘까 지 다해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그를 잡 았다. 이윽고 그물 안에 갇힌 그는 500 명의 왕당 군사들의 장창과 장검 및 쇠 도끼 등에 무참히 참살 당하였고 시체 는 그야말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 큼 산산이 부서졌다. 잠시 후 건무는 이미 자리를 떠나 왕궁으로 향하였고, 건무의 밀명을 받 은 왕당의 대형 두창민은 아직 살아서 신음하고 있는 오항과 큰 부상을 당한 25명의 척살대들을 잔혹하게 몰살하 였다. 그러고 나서 왕당 군사들은 죽은 려 상의 대장간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 다. 150평이나 되는 대장간 안과 살림 을 하던 안채와 장독대등을 철저히 뒤 졌으나 도저히 천부신검을 찾을 수는 없었다. 그러자 그들은 려상이 거주하

던 안방에 몰려 들어왔다. 그리고 벽 장, 천장과 구들장까지 세심하게 살폈 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구들장 밑에 혹 시 지하실이 있을 까 의심하며 엄청 큰 망치로 구들장을 두들겨 부수기 시작 했다. 하지만 아무리 그것을 부수려고 시도해보았지만 어떻게 만든 구들장인 지 하도 단단하고 조밀하게 만들어져 서 도무지 부수어지지가 않았다. 한편, 구들장 밑의 지하실에서 곤히 잠들어 있던 려상의 아들 일우는 자신 의 머리위에서 울려나오는 큰 망치 소 리에 부스스 잠이 깨었다. 그는 지금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꿈에서 갑자기 온 몸이 산산이 부서진 아빠가 나타나 일우야 일우야 하면서 자신을 불러 그 는 온 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 어났기 때문이었다. 순간 그는 어두컴 컴한 방에서 몹시도 낯선 분위기를 깨 닫고 가슴이 답답했다. 아빠, 아빠, 어디 있는 거야? 여긴 어디야? 그는 방안을 온통 돌아다니며 긁매 었지만 도저히 칠흑같이 어두운 공간 에서 어찌할 바가 없었다. 그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두렵기 시작했다. 그는 참지 못하고 엉엉 울기 시작했다. 다행 히 그 지하실은 지상과는 완전히 차단 되어 소리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또한 특별한 기관도 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누구도 열 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려상의 마지막 은 신처였다. 왕당 군사들은 도저히 깨어지지 않 는 구들장 밑에 무슨 은신처가 있을 법 한 의심이 들었지만 이미 100여명의 인원들이 서너 차례 돌아가면서 뒤져 도 아무런 단서도 발견하지 못하자 왕 당 대형(大兄)인 두창민에게 그대로 보고하였다. 두창민은 려상의 시체는 물론 대장간과 살림집, 창고 및 부속 실 등의 모든 건물과 시설에 불을 질 러 깨끗이 태워버리라고 지시했고 잠 시 뒤 려상대장간은 붉은 화염에 휩싸 이기 시작했다. 인시(寅時)경이 되어 새벽하늘에 여명이 조금씩 나타나자 그들은 그곳 을 철수하여 왕궁이 있는 장안성(=평 양)으로 향하였다. 하지만 그들이 아리 수(=압록강)를 건너기 위해 강 한 가 운데 왔을 때 복병 중이던 5천여 군사 들이 강안(江岸)에서 강궁으로 화살을 빗발처럼 쏘아대는 바람에 단 한 사람 도 살아남지 못하고 모두가 강 한 가운 데에서 몰살당하였다. 3일 후 희대의 영걸이며 불세출의 성군이었던 고구려 영양태왕이 오랜 지병으로 붕어하였다. 영양태왕은 고 구려의 제26대 태왕으로서 휘(諱)는 원(元) 또는 대원(大元)으로 평원태왕 의 맏아들이다. 재위기간은 서기 590 년~618년이었고 연호는 홍무(洪福), 묘호가 영양이므로 시호는 영양무원호 태열제(嬰陽武元好太烈帝)이다. (계속)


종교광고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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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생명이 풍성한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보스톤성결교회 담임목사 ㅣ 이규연 부목사 ㅣ 안성룡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아동부 예배 주일오전 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 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10:00 10:00 10:00 12:30 12:30 6:00 8:00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주일예배 11:30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보스톤감리교회

담임목사 조상연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담임목사 안신형

9월부터 시작합니다.

TEL. 781-393-0004(교회) 45 Ash St. Newton MA02466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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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1, 2013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3 한인회 게시판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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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u Han Hyesung Park Bo Kyung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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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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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원/손영희 하정아 부부 황현숙 전희진 한경언 홍경엽 정기라/이용희 한문수/윤선미 홍모희 정경진 한병의 홍성일 정경희 한병칠/장미용 홍숙현 정근화 한선우/정재은 홍원철 정대훈/강성미 한세진 홍성도/이근숙 정재호 한윤찬 Agnes Ann 정명철 한정택 Danile Kim 정민수/정종은 한지동 Elisa Choi 정병철/장인숙 한지연/최순용 James Kim 정상무(Mrs) 한상륜/이정선 Joe Feirouz 정석호/정에스더 함성문/함영자 Joseph Ha 정선태 함지희 Katherine Lee 정영수/김은희 함혜욱/함승완 Katherine 정영화 허민선 Park 정유경 허선희 Misun Han 정인숙 허성용 Peter Park 정인혜 허승희 Peter K Park 정제형/이숙자 허진영 Sunhee 정진수 부부 혜각스님 Suyeon 정청일 한혜성/김상기 Thomas Tah 정춘희 황길남/방숙영 Tom Song 정하균/곽서영 황보엽/황해옥 Mr. Han 조남규/ 한은경 황성수 Benjamin Kim 조미자 황영덕 Sun Kim 조상연 황원서 보스턴한인축 조선희 황진희 구단 (99명) 조성호/김아림 황필주 조수헌 총 971명 조유미 조은주 조태준 조항록/이명숙 조현석 조형구/김현옥 주종옥 주혜영 지훈/박미숙 진정원/안성원 진태원 진한근/이승주 차주혁/김난희 채성엽/김남자 천영호 최인각 추경석/허정숙 [후원자 명단] 최경자 최덕중/김숙영 김현주($80),장수인($300) 최백규 최인숙($100),이근홍($100) 최상화/이윤자 한지연($100),김문소($100) 최신자 최연일/최송자 김은한($100),고영복($80) 최원길/채길식 안연자($100),안병학($100) 최인숙 박석만($100,남궁연($100) 최정숙 김병국($100),김원엽($100) 최정우 이병철($200),신상철($60) 최정열/허경희 박영찬($100),김양길($100) 최정열/최미남 정영수($100),김경일($100) 최준영/홍신숙 박재원($80), 함혜욱($100) 최진규/최원규 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 최창열/배성희 최한길 한국암웨이 ($3,000) 최한필/김혜륜 NE간호사협회($100) 최환성 보스톤룸렌트닷컴($100) 최현구/김희현 해병전우회($300) 최홍백/박두연 Mrs.정상무($100) 하상열/김은순

NG

이귀옥 이경환/민정숙 이경해 부부 이기영 이기환/윤순정 이길신 이동은/김두연 이동익/이재숙 이동훈/김원경 이문영/김춘미 이문희 이명란 이배훈 이병철부부 이병현 이상구 이상우/김희정 이선화 이승기/이경숙 이승우 이승욱/안미순 이승은 이승훈/변옥화 이신자/이상현 이은미 이의인/이정희 이원걸/전신애 이영길/이성혜 이영호 이은규 부부 이은주 이은철 이인권/권소은 이자영 이재룡/김미영 이재상/박은영 이재익/김명은 이재화/김연신 이재규 부부 이정규/김영미 이정수 이정일/전현임 이종화/이미숙 이주택/김정원 이지현 이제봉/한수옥 이재신/김홍혜 이재호 이재형 이영하 이우승/김지영 이유택/김희정 이유한/윤지혜 이은희 이이순 이의훈 이정희 이종화/이미숙 이재우 이재이/이지선 이진아/최명아 이종국/이향국 이창호/한정인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이한숙/한윤영 이현경 이현지 이혜승 이후석 이훈재/정기순 이희정 이형오/안진희 인기환 임성광 임이제/최윤신 임응준 임정기/박희경 임진수 임창선 임학래 조대희 주경석 부부 주성찬/주윤희 장경이 장계은 장명숙 장병주/강시정 장성수/정능화 장수인/홍경엽 장영규 장영충/박옥녀 장용복/이창주 장원준/장호준 장유문 부부 장인창/황재희 장종문 부부 좌상일/이은조 전관우 전은영 전좌근 전옥현/김영자 전종헌/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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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배홍선/이봉자 고요한 김인영 백린/최선경 공병래 김인정 백승한/손주연 강정래/김효진 김일 강민형 김정박/권순자 백현주 강상원 김정선/조순래 변근식 변화근 강선자 김주노 강승민/김윤정 김준구/박선희 서규택 서동욱 강영한/박은경 김정환 서윤주 고영복 김종숙 고영수/고준 김종완/이성숙 서정섭 고인순 김재율/장복기 서태환/양은경 고종성/김혜련 김제성/채은혜 신광선/이선영 공창우 김진기/신미송 선정안 구용환/구마리꼬 김진경/김신애 성상훈 구자영 김진홍/김경태 신영묵/최인경 신용순 구지수/공경희 김진희 국민준 김태만/윤미자 심동근 권명옥 김프란치스코 윤상대 부부 백이태 부부 권복태/서명숙 김창근 백현일 권오관/민애숙 김창남 권오숙/ 최간주 김창식/백선희 변복자 변복순 권오순 김청란 권오훈/장성주 김창래/김갑연 변찬섭 권병욱/김이선 김천일/최해근 방경남/김향인 서충욱/이세영 권병희 김학수 석상옥 길소영 김학주 성낙호/백종숙 김경순 김한나 김경중 김한성/김숙현 성성훈 성인식 김경일/조삼영 김한수 손성희 김경화 김한태 손순이 김정림 김현구 부부 손한록부부 김정선/조순래 김현주 김증모/김재순 김현주/조용준 송기백 권승룔 김현천/윤상필 송길호 송남수 권정안 김현태 송민철 권정자 김형준 권한섭 김호영/김소연 송미경 송선재 길은석 김훈광 송신재/송신영 김기안/이유준 김희권 송은아 김갑동 김혜실 송준환/국승연 김경선 김혜영 송진우/김진영 김경순 김효경 송평구/이미경 김경모 김효인 김경자 김효열/정현주 송화종/정금원 신광성/이선영 김경하 김흥수 김경희 남궁연/조정자 신상철/김영아 신영각/홍경자 김금련 남미자 신행옥 김남균/정혜숙 남민자 신형경 김남장/이계영 남옥희 신보경/정재원 김금련 남정현 김다윗 남일/윤미아 심윤보/김은미 김대식 노동완/신은경 신창복 안길남부부 김대업 노정자 안명희 김덕기 노진아 안미숙 김도성 노혜선 안병학 부부 김동민/김주연 도범스님 안성민 김동숙 맹호영 김동우 문관옥/정자인 안승재/안미숙 안일민/이옥 김대식 문선희 김만희/김갑수 문창곤/김유경 안연자 김면진 문현석/정하나 안영신 김문령 문형근/이지영 안윤선 안태수 김문소/김계숙 민신자 안태준/문유경 김미나 박강호 어양/박현숙 김민준/이현주 박기나 엄인숙 김민정 박기훈 엄재관/김용희 김민철 부부 박동찬 오영수 김보규 박민/박영 오예자 김복섭/윤상래 박석만 부부 김법철 박성민/이경희 오정민 김병국/김유경 박성규/이해옥 오진옥 오웅철 김병기 박성준 부부 오은자/김원경 김병철/한영자 박승삼 김수정 박신영/김영순 여명신 원영옥 김수연 박인원 김성군/김영희 박원서/장은영 양제희 김성배 박영찬/서진아 염승헌 유경렬 김성일 박옥화 김성혁 박요섭/박진경 유대근/유정심 김성현/이은주 박영철/정선주 유선희 유승오/강혜정 김승진 박은경 유영실 김우혁 부부 박은영 유현경/사무엘 김윤경 박재범 윤경문 김원경 박재원 윤경희 김원엽 박정부 윤병태 김양숙 박필수 부부 김영선 박종선/강홍순 윤보영 김옥미 박종안/문현옥 윤석기/이현주 김옥식 박종열/조영신 윤석중 김유석 박종일/이인숙 윤영수 윤은상/박순혜 김양길/김진희 박지영 윤정아 김연일 박진욱 김영곤 부부 박진영/이주연 유주한/장숙경 윤동수 김영범/고경아 박찬수 김영기/김애자 박성규/이해극 윤주옥/채성철 윤충남/윤향숙 김용진(윤복순) 박지영 김용택 박진흠/윤희경 윤현권/박순단 이기환/윤순정 김용환 부부 박태윤 김은실 박창섭/박유니스 이규윤 이근/김경희 김은정/이성우 배유미 김은주/이창경 박호진/홍옥희 이근복 김은한/이혜원 박호진/홍옥희 이근홍/원방 이금자 김인수/김춘수 박혜성 이기영/전희진 김인배 박혜영

Sun Woo Han

뉴잉

글 랜드한인 회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남궁연($200), 김병국($200), 이경해($200), 최순용($200), 방경남($200),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조장익 양제희 염승헌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안병학($200) 이학렬($200) 권복태($200) 윤미자($200) 전좌근($200)

유한선,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연락처 978-985-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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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Society of NH The Korean American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뉴햄프셔 한인회보

31

회장/발행인 : 박선우, 사무총장 : 조은경, 재무 : 김승은

August. 21.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 No.7

뉴햄프셔한인회, 제 68 주년 광복절 행사 거행 광복의 의미, 그리고 현실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각오를 다지는 시간 가져...

박근혜 대통령의 8.15경축사를 대독하는 보스톤총영사관의 박윤주 영사

지난 8/17 토요일에 뉴햄프셔 한인 교회(NH Korean Christian Church, 12 Statiion Road, Bedford, NH 03110)에서 대한민국 독립을 기념하 는 광복절 행사가 뉴햄프셔 한인회(회 장 박선우) 주최로 열렸다. 오전 11:00에 사회자 조은경 사 무총장의 개식선언으로 광복절 행사는 시작되었다. 이어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모두 가 경건하고 엄숙한 모습으로 그 의미 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독립이 되기 전에는 이런 것 하나도 마음 놓고 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뭉 클하였다. 이어서 뉴햄프셔 한인회 회장인 박 선우 회장의 환영사 및 내빈 소개가 있 었다. 광복의 기쁨과 의미, 그리고 현실 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환영사로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계속해서 대통령 경축사를 보스턴 총영사관의 박윤주 영사가 대독하였 다. 광복절 노래를 다 같이 제창하고 뉴햄프셔 한인회 박춘근 고문의 선도 로 만세 삼창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만 세!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사회자 조은경 사무총장의 폐식선 언으로 제 68 회 광복절 행사는 의미있 게 마쳤다.

곧 이어 임원, 이사 소개가 있었고, 그 린랜드 연합감리교회를 담임하고 계신 한상신 목사님께서 광복기념과 식사를 겸한 기도를 해 주셨다. 특히 나라를 걱 정하며 건국일(1948.8.15.)임을 기억 하게 하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인들 의 앞날을 위하여 축복기도해주셨다. 한인회에서 준비한 맛있고 풍성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수박도 어찌 단 지 정말 맛있었다. 식사가 끝나갈 즈 음에 한인회에서 정성으로 준비한 멋 있고 품위 있는 수건을 기념품으로 나 눠주었다. 식사 후엔, 한쪽에선 영사업무를 한 쪽에서는 정운학 이사의 인도로 배구 시합을 재미있게 하였다. 배구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지 않아서 선수를 대 여(?)하기도 하였는데, 어찌 된 영문인 지 간첩(?)으로 파송된 선수가 배반을 하여 친정팀을 이기는 진풍경도 벌어 졌다. 자신의 팀이 지고도 너털웃음을 지으시는 정운학 이사는 상대팀의 에 이스가 자신의 선수였음을 애써 강조 하며 위안을 삼았다. 열띤 응원과 경기 속에 배구대회 결 과가 나왔다. 1등: 뉴햄프셔 한인교회 팀 2등: 박선우 태권도장 팀 3등: 뉴햄프셔 Kicks 태권도장 팀

박선우 한인회장 광복절 기념사 뉴햄프셔한인회는 미약하지만 조국의 국력을 배양하는데 동참하여 최선을 다 할 것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이렇게 참석 하여 주심에 본 한인회를 대표하여 감 사드리며 환영합니다.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목숨까지 바치 신 수많은 의사, 열사님들의 숭고한 뜻 과 얼을 기리고, 68년 전 그날의 감격 을 함께 나누고자 본 한인회는 이 행사 를 마련하였습니다. 완전한 자주 독립을 못한 채, 외세 에 의하여 분단된 우리의 비극은 아직 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근현대 사는 여러 면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 중시켜 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 와 6.25를 거치면서 폐허 속의 대한민 국은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산업화를 이 루었으며, 민주화를 거쳐 우리의 조국 은 선진화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 를 주는 나라로, 아시아의 리더에서 세 계의 리더그룹에서 국격을 높이고 있 습니다. 반면에 우리와 함께 가야할 북쪽의 형제들은 우리의 역사 속에서 그 유래 를 찾아 볼 수 없었던 부랑자 무리의 폭

압과 약탈 속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연 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부랑자의 무 리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높이 비상 하려고 하는 우리 민족의 기상과 앞날 까지도 협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웃 일본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찰을 하지 못한 채 어리석게도 진실 의 인정과 수용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우리의 영토인 독도까지도 넘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오역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 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는 국력이 강해 야 됨을 통감하게 됩니다. 경제 문화의 발전은 물론 정치적으로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이 중요하 다고 봅니다. 고로, 본 한인회는 미약 하지만 조국의 국력을 배양하는데 동 참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더 귀중한 시간을 내셔 서 이 기념식에 참석하심을 감사드립 니다. 2013년 8월 17일 뉴햄프셔 한인회 회장 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 편집부 제공)

뉴햄프셔한인회는 제68회 광복절을 조국과 함께 경축합니다.

오역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는 국력이 강해야 됨을 통감하게 됩니다. 경제 문화의 발전은 물론 정치적으로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고로, 본 한인회는 미약하지만 조국의 국력을 배양하는데 동참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박선우회장 광복절 기념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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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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