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27 2014 hanin all small by jinyou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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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14

태극소년들, 리틀리그월드시리즈 정복 South Korea Wins Little League World Series Championship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미 국을 꺾고 지난 1985년 이후 29년 만에 리틀리그 월드시리 즈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

퍼시픽 대표로 나선 한국은 24 일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 트의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 린 ‘2014 리틀리그 월드시리

즈’ 최종결승, 그레이트 레이 크(일리노이 시카고 대표)전 에서 8-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 리틀야구는 국제

그룹 결승에서 일본을 제압한 데 이어 최종 결승에서 미국 1 위팀까지 꺾으며 세계무대 챔 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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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 서 6전 전승을 거두며 리틀리 그 월드시리즈 본선에 올랐던 한국은 본선에서도 5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은 이날 우승으로 지난 1984 년과 1985년 2연패를 기록한 이후 29년 만에 리틀리그 월드 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태극소년들의 질주의 하이 라이트는 일본전이었다. 결승 행 티켓이 걸린 숙적 일본과의 경기에서 어린 선수들은 예선 전보다 더욱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일본을 12-3으로 완 파하며 월드시리즈 결승에 올 랐다. 승승장구하던 한국 앞에 나타난 최종 상대는 종주국 미 국, 태극 소년들은 그라운드 위에서 누구보다 냉정했다. 위 기에 몰릴 때마다 특유의 안정 적인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했 고 상대가 한 번 흔들리면 빈 틈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6 회말 2사 후 마지막 아웃 카운 트를 잡아내며 결승전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30년 가까 이 세계 리틀야구계와 멀어졌 던 한국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 는 장면이었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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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August. 2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교사연수회 개최

뉴잉글랜드세탁협회,

‘효과적인 역사문화 와 작문교육 방안’주제로 열려...

9월 6일 토요일 북부보스톤교회에서

Newton에 있는 지역 최대 규모 한국학교인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는 오는 9 월 13일 전교생 개학을 준비하 며 오는 9월 6일(토)에 제 3회 교내 교사연수회 및 신입생 오

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교사연수회는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잘 배우고 잘 가르치 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 석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

라고 한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2014-‘15학년도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 신입생 입학식이 강당에서 개최되는데 신입생 들과 복학생들은 오후 1시 이 전까지 학교로 와서 접수를 마 치면 된다고 한다. 남일 교장은 2014학년도 새학기 준비 및 교사훈련을 목 적으로 개최되는 제 3회 뉴잉 글랜드 한국학교 교사 연수회 는 ‘효과적인 2세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시청각 교재 제작 방안, 작문교육, 역사-문화 교 육 방안’ 등 6가지 강의로 이 어지고 예년과 같이 다른 학교 교사들도 등록비 없이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오는 9월 13일에 2세 기초과정 준비반인 병아리반부터 성인반까지 전교생 개학을 준비하며 2세들의 교육을 위해서 유아교육, 한글교육, 음악/미술교육, 한국무용 등 각 문화교육 부문에서 함 께 수고하시고자 하는 분은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또는 학교 홈페이지 (www.

ERP세미나 개최 안내

뉴잉글랜드 세탁인협회는 오는 9월6일(토요일) 앤도버 에 위치한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ERP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매년 세탁인들이 e-File을 통해 주 환경청에 보고해야 할 솔벤트 관리 준수사항을 교육하는 세미나로 협회는 신규 보 고자들을 위하여 내용 설명과 함께 실수하거나 누락하여 받 을 수 있는 불이익 등의 사항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세탁인 간 여러 정보를 교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일시 : 2014년 9월 6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북부보스톤교회

ksneusa.org & www.koreanschool-ne.org)를 방문하면 된다.

보스턴한인회

서울대학교 동창회 가을바다 여행 9월20일(토) Ogunquit beach로 가을여행 떠난다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 동 창회(회장: 장수인)는 9월20 일(토) Ogunquit beach에서 가을바다 구경을 위한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가을바다 구경 및 이후 행사 를 통해 가족들 및 다양한 세 대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동창회 측은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동문은 9월 17일(수)까지 동문회 이메일 snuaane@gmail.com으로 참 가신청 및 카풀 요청을 하면 되고,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 회에서 8시 반에 같이 출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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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도록 조율할 예정이라고 하며 요청이 있을 경우 Alewife Station이나 Andover에 서 출발하는 차량이 준비될 수 도 있다고 한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http:// sites.google.com/site/snuaane를 참고하면 된다. 일시: 9월20일(토) 10시 (우천시 확인전화: 857-998-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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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제39대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연례 골프대회 개최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 규정에 의해 고문단 추천 7명의 선관위 구성

9월 6일 토요일 Stow Acres Country Club에서 재미 과학기술자 협회 뉴잉글랜드 지부(회장 조진 행)에서 주최하는 가을 정기 골프대회가 오는 9월 6일 토 요일 오후 1시 Stow Acres Country Club에서 열린다 ( 체크인:12시).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이 행사에 대해 조진행 지부 장은 “골프에서 In-andOut 스윙을 강조 하듯이 indoor 네트워킹을 벗어나 outdoor 행사를 통해 과학 기술자 들간의 교류를 할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며 “뉴잉글랜드 지역의 과 학 기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환영한다” 고 알렸다.

사진: 2012년 제38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모습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는 한인회장 선거관리 규정에 의 거 차기(39대) 한인회장 선거 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 성했다. 선거관리위원들은 한인회 선거관리 규정 제5조,’선관 위의 위원은 고문단에서 추천 하여 이사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라는 규정에 의거 현 뉴 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고문단

김영곤 단장은 한인회장 선거 관리 위원으로 김영곤(본인, 위원장), 안병학, 이승기, 권복 태, 윤미자, 성기주, 한문수 이 상 7명의 위원을 추천하여 이 사회의 인준을 요청하였고 이 사회에서 인준 위임을 받은 한 선우 회장은 이들 7명의 선거 관리 위원들을 인준하여 제39 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를 구성하였다.

절차에 따라 한인회장 선관 위가 구성됨으로서 차기 (39 대) 한인회장 선거에 박차가 가해질 예정이다. 한편, 39대 뉴잉글랜드한 인회장 선거는 회칙에 의거 한 인회장 임기 만료전 11월 두째 주 일요일에 시행하게 됨에 따 라 금년 한인회장 선거일은 오 는 11월 17일(일요일)로 결정 되었다. (KSNE)

IRS 직원 사칭 사기사건 급증 “신용카드 개인정보 요구하면 사기” 연방 국세청(IRS) 직원을 사칭, 주민들에게 밀린 세금 납 부를 독촉하는 것처럼 위장해 송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기의 피해자가 지난 2년 사 이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국세청에 따르면 IRS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 기사건으로 피해가 발생한 건 수가 지난 2011년 전국에서 276건에 머물던 것이 2년만인 2013년에는 1,492건으로 늘 어나 5.4배의 증가를 보였다. IRS 측은 사기범들이 체납 된 세금을 직접 요구하거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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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의 은행 및 각종 개인정보 를 알아낸 뒤 신분도용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사기범들이 전화에 IRS 콜센터의 배경음 악을 사용하고 발신자 표시에 국세청 무료 전화번호가 찍히 게 하는 등 지능적인 수법도 사

조 지부장은 “풍성한 상 품도 준비 되어 있으며 라운 딩 후 개인 소개 시간을 통 해 참가자들간의 교제 시간 을 갖고 과기협 활동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가질 예정” 이며 “모든 참가자들은 2014-2015 과기협 회원으 로 등록된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재미 과학기술자 협회 뉴잉 글랜드 지부 사이트(www. kseane.org)를 통해 8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FAQ는 홈 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contact@ kseane.org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일시: 2014년 9월 6일 (토) 1시 Shotgun (12시부터 체크인 및 규정 설명 사진 촬영) - 장소: Stow Acres CC, North Course, 58 Randall Road Stow, MA 01775 - 참가비: 개인 $100, 부부동반 $180 (카트, 점심, 저녁, 그리고 과기협 멥버쉽 (35불) 포함) - 경품: 푸짐한 경품 및 상품 - 홀 스폰서 (1구좌 100불): 각 홀에 스폰서 소속과 성함을 게시함.

용하고 있으며 범행에 사용하 는 이메일 주소도 국세청의 공 식 이메일처럼 위조하기 때문 에 자칫 피해자들이 속수무책 으로 당할 수도 있다고 IRS는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IRS의 존 코 스키넨 국장은 “국세청은 세 금 체납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사례는 극히 드물며 문제 발생 때 공문을 통해 납세자 들에게 알려주는 것을 원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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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하고 있다”며 “또한 국세 청 직원들은 전화로 납세자들 의 신용카드 및 은행계좌 정보 를 절대 물어보지 않고 어떠한 경우라도 각종 처벌이나 협박 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어에 미숙한 이민자들이나 노년층들의 경 우 속기 쉽다”면서 만약 국세 청 직원을 사칭한 자로부터 전 화를 받으면 그냥 끊어버리는 것이 상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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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August. 27, 2014

PEOPLE INSIDE

트리오 클라리스트를 이끄는

뉴잉글랜드 시민협회 시민권 신청 무료 워크샾 개최

한인 피아니스트 김배규 씨

8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성요한교회에서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왕성한 연주활동 전개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에서는 시민권 신청의 모든 과정을 무료로 도와드리는 제21차 무료 워크샵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시민권을 취득할 자격이 있으신 분은 꼭 참석하셔서 신청을 간편히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Trio Klaritas 는 솔로이스 트로서 또한 앙상블로서 활발 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명의 연주자, 피아니스트 김배규, 바이올린 Karl Orvik, 첼로 Gracie Keith로 구성되어있 다. 2009년 보스톤 대학교 박 사과정중 모이게된 트리오 클 라리타스는, 2013첼리스트 Gracie Keith를 새로운 맴버 로 영입, 새로운 색을 입히며 여러 연주에 초청되며 깊은 인 상을 남기고 있다. RomanTotenberg, Michael Reynolds등 여러 유명 음악가들을 사사한 그들은 멘델스죤, 드보 르작, 브람스등 낭만음악뿐 아 니라 모짜르트, 베토벤등 고전 시대부터 메시앙에 이르는 현 대 음악까지 폭넓은 레파토리

를 아우르고 있다. 올해 초 Southern New Hampshire University가 주최한 Concert Series 와 Boston Community Music Center Concert Series 에 초청된 트리오는 보스톤 심포 니 오케스트라의 객원 클라리 네티스트인 Kai-Yun Lu 를 초청,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 을 위한 사중주’를 연주하였 다. 2009 년 첫 데뷔 이후 부 터 St John Church Concert Series 에 참가하고 있는 Trio Klaritas는 지난 2011 년에는 Boston University Tanglewood Institute Faculty Recital Series, 2010년 에는 한국 전쟁기념관, 모짜 르트홀과 강원대학교 초청연

주등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 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있 다. 2014-2015시즌에는 뉴 욕 Locomoco Project, The PACC Concert Seriese 등 유수의 콘서트 시리즈에 초청 되어있다. 한국인 피아니스트 김배 규는 프랑스 Ecole Normale Musique de Paris, Conservatoire National de Versaille 에서 최고 연주자과정 을 취득, 도미하여 뉴욕주립대 와 보스톤대학에서 석사와 박 사학위를 마쳤다. 그는 2009 년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 , 프랑스 파리 Salle Cortot에 서의 독주회등 솔로이스트로 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KSNE)

일시: 2014년 8월 30일 (토) 오후 2시-4시 장소: 렉싱톤 성요한 한인 감리교회 2600 Mass. Avenue, Lexington MA 02421 문의처: 회장 이경해 (508)962-2689 이사장: 김성군 (617)799-7033 워크샵 내용: 시민권 신청 과정의 안내, 시민권 신청서 (N-400) 작성, 사진 촬영, 복사 등 일체 참가 준비물 : 1. 영주권(그린카드), 소셜시큐리티 카드, 이름바꾸기를 원하시면 새이름 2. 이민국에 송부할 시민권 신청료 ($595) 및 지문 채취료 ($85) 합계 $680의 개인수표 혹은 머니오더한장, Payable to “USCIS” 3. 시민권 신청서(N-400)를 미리 기입하여 가져오실 것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 문의처로 연락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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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로드아일랜드한인회 제69회 광복절 기념행사 거행

치한 후 펄럭이는 만국기 물결 속에 참석한 모두가 서로 “껴 안아 주기”를 함으로써 본격 적인 1부 순서의 분위기가 무 르익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이동문 한 인회장의 인사말, 정정욱 박사 의 기념사가 이어진 후 엄성준 보스톤 총영사님의 광복절 기 념축사가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로 드아일랜드 한인회 가족과 초 청 인사들은 휴가임에도 불구 하고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준 엄 총영사 내외분께 큰 박 수로서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어진 만세 삼창에서는 한 국전 당시 해병대 사령관 이었 던 팔순의 이영술 예비역 대령 이 뉴포트 해군 사령부에 한국 해군 대표로 와 있는 두명의 현 역 영관장교(문종화 중령, 김

북부보스톤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안내 9월14일 개강, 사명감 가지고 잘 가르치겠습니다.

“모두가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화기애애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제 69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를 로 드아일랜드 브리스톨에 소재 한 Bristol Parks & Recreation에서 성황리에 개최 하였 다. 푸르른 대서양 바닷가 바로 옆에서 개최된 이번 광복절 기 념행사는 성당 미사와 교회 예 배를 마친후 함께한 많은 한인 회 가족들과 초청 가족들이 함 께 어우러진 행사였다. 특별히 엄성준 보스톤 총영 사님 내외와 한국전 참전 용사 단 그리고 미주 한인 입양아 가 족분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모두가 하나되어”라는 주 제로 1부 기념식, 2부 사물놀 이공연등의 크고 작은 프로그 램으로 이루어졌다. 1부 기념식 이전에 각자 그 린 태극기를 행사장 주변에 설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재정 소령)의 거수경례를 받은 후 만세삼창을 외쳤다. 팔순의 나이에도 이영술 예비역 대령 은 힘찬 목소리로 모든 참석자 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어 주었다. 바람에 펄럭이는 대형 태극 기의 물결과 함께 이어진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축제의 분위 기속에서 오랫만에 만난 얼굴 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는 가운 데 막을 내렸다. 행사에 초대된 한국 입양 아 가족 대표인 리사(Lisa)씨 는 앞으로 자랑스러운 한인회 의 일원으로서 살겠다는 감사 의 말을 전해왔다. 앞으로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는 한국 문화 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함으 로써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를 알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개 방할 예정이다.

북부보스턴 한국학교는 조 용하고 안전한 Andover에 위치한 보스턴 최초의 한국 학교입니다. 차세대 뿌리 교 육의 대한 남다른 열정과 헌 신적인 교사와 보조교사, 학 부모님들의 자원봉사, 이사 회(정대훈 이사장), (장인숙 교장)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치반 1반부터 고등반과 성인반으로 구성되어 있습 니다. 한글,한국역사, 음악, 한국전통, 문화와 정서 교육 을 기본으로 학기별 미술, 음 악의 특별 활동 시간과 1대1 컴퓨터 수업을 통해 재미있 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부보스턴 한국학 교는 자체 건물로 운영 됨으 로 다른 학교에서는 경험 할 수 없는 음식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 습니다. 연례 행사로는 구정,추석 명절, 어린이날 잔치,미술대 회, 가을운동회, 글짓기, 말 하기 읽기대회 등이 있습니 다. 북부보스톤한국학교는 균 형잡힌 교육으로 학생들이 잘 적응 할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 속에서 자녀들을 사명 감을 가지고 잘 가르치겠습 니다.

입학안내: 개학 날짜 9월14일2014년 3세 이상 대상(매해 8월31일까지) 첫째 학생 $250, 둘째 $200,셋째 $150 학교 주소: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nbkschool.com (978-390-9880) 등록금 보내실곳: Yunjoo Kang 269 Apache Way Tewksbury, MA 01876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12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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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August. 2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대학 연합 골프 대회 성황리에 마쳐

보스톤탁구협회를 소개합니다

11개 대학 동문 참여속에 경쟁보다 친선과 화합으로 경기 치뤄...

이에리사배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진원 선수

대학연합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전체사진

뉴잉글랜드 대학동문연 합회가 주최한 제4회 대학동 문연합골프 대회가 8월 23일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에서 열렸다. 서강대학교 동문회 (회 장 이수범)에서 주관한 이 대 회에는 주관 대학인 서강대를 비롯하여 경북대, 고려대, 서 울대, 신구대, 연세대, 이화여 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등 총 11개 대학동문 44명이 참 가하였다. 두명이 한팀이 되어 scramble 방식으로 진행되었 으며 경쟁보다 친선과 화합으 로 좋은 오후 시간을 같이 보 냈다. 특히 네개 대학의 동문들은 각 대학에서 한명이 참가, 학 교를 대표하여 다른 동문들과 잘 어울리는 대회가 되었고 앞 으로 더 많은 대학의 동문들이 참석하기를 기대했다.

핸디캡 적용방식으로 진행 된 이날 대경기에서 연세대학 교 동문회가 2012년에 이어 (2013년은 우천으로 취소) 두번 연속 우승하며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 참피온에는 정영기 (전남대), 김달용(신구대) 조 가 3 언더파로 참피언이 되었 고, 핸디캡을 적용한 네트 참 피언에는 김준구, 박진흠 연세 대동문이 차지하였다. 대회 후 코리아 가든에서 준 비한 부페로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누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에 서 담소를 즐겼으며 풍성한 상 품 수상식이 있었다. 이번 대회준비를 총괄 하였 던 서강대 이재규 교우는 “서 강대 동문의 수는 적지만 함께 준비하며 노력해주신 이수범 회장, 이세형 부회장, 유일한 여성동문 최명숙, 김승빈,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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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 동문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한 김병국교수(서울대)께 감사 드린다며 특히 친선을 도모하 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 발전 되기 를 희망한다”라고 하였다. 대학동문연합에서는 골프 대회와 더불어 각 대학 동문회 에서 매년 기금을 모으고 있으 며, 한인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다. 그동안 모인 기금 은 한미예술협회에 기증한 바 있다. [경기 결과] 대학 참피온: 연세대 / 참피온: 정영기 (전남대), 김달용 (신 구대)/ 네트 참피온: 김준구, 박진흠 (연세대)/ 근접상: 정 영기 (전남대), 박봉욱 (서울 대)/ 추첨상품 (58도 웨지): 박봉욱 (서울대)

보스톤 탁구협회는 지난2012년 5월에 창립멤버 회장 김 천기를 비록하여 부회장 강지혜. 총무 오현규, 회원 이진원, 강성훈, 윤종훈, Mrs윤, 김동욱, 이희영, 이승환 등 11명의 회원으로 출발하였다. 그후 메드포드에 위치한 탁구장에서 일주일에 1회이상 연습하며 출범 다음해인 2013년 5월에 제2회 이에리사배 전미 탁구대회에 출전할 만큼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당시 대회에서 11명의 전 회원이 참가하여 Mrs. 윤 선수만 이 C조 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전미 탁구 동호회와의 실 력차이를 몸소 느낀 귀중한 대회이기도 했다. 뚜렷한 실력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1년을 땀흘려 준 비해온 우리 보스톤 탁구협회는 2014년 제3회 이에리사 배 전미 탁구대회에 권복태, 이진원, 이준구, 윤종훈 등 4명 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어 이진원 선수가 개인단식과 개인 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 2관왕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보스톤 탁구협회는 올 9월, 미국에서 가장 오랜 전 통을 가지고있는 뉴욕 네이버대회에 6명의 선수 (김용팔, 김 준곤, 이진원, 이준구, 황춘복, 윤종훈)가 출전한다고 하니 이들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보스톤탁구협회에서는 이 지역 한인들을 위해 무료 탁구 교실을 운영한다고 한다. 평소 탁구에 관심이 있거나 탁구를 사랑하는 한인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구 부회장 : (508) 287-7246 연습장소 : Rear 407 Mystic Ave. Medford, MA [임원진 및 회원 명단] 고문 김영기. 이사장 권복태. 이사 황춘복 이사 김천기. 회장 이진원, 부회장 이준구. 사무총장 윤종훈. 총무 오현규. 회원 김동욱. 이희영.강성훈.조진.김준곤 강지혜. 탁구계의 발전을 위해 탁구를 사랑하시는분들의 참여 가 필요합니다. 저희탁구회원들은 매주토요일 Rear 407 mystic ave. Medford 에 모여 열심히 운동하며 기량과 체 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탁구 애호가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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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 공고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9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9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4년 10월 31일(금요일) 자정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9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 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12시(자정)까지 투 표 일 시 : 2014년 11월 17일 (일요일) 오전 7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10,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 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 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 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 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 위원장 : 김영곤, 선거관리 위 원 : 안병학, 이승기, 윤미자, 권복태, 성기주, 한문수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 FAX : 781-933-8855

2014년 8월 27일

미주 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August. 2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한국인 입국 증가 속 비자발급 급감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자격 강화

미국 입국 한국인 4명 중 3명이 무비자 프로그램을 이용

개선안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1학년도부터 적용

지난해 미국을 찾은 한국 인 입국자 수가 165만명을 돌 파, 사상최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 만, 한국인에게 발급된 비이민 비자는 2000년 이래 최저치 로 떨어졌다. 한국인 입국자가 사상최대 를 기록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 지만 비자발급이 줄고 있는 것 은 미국 입국 한국인 4명 중 3 명이 무비자 프로그램을 이용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21일 공개한 2013회계연도 비이민비자 소지 외국인 방문 자 통계(I-94 입국신고서 기 준)에 따르면 이 기간 비이민 비자 신분으로 미국에 입국한 한국인은 모두 165만6,795 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152만7,085명보다 8.5% 증 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2008년 말 한·미 비자면제 프로그램(VWP) 시행 이전까 지 연 80만명 수준을 보이던 한국인 입국자 수는 2010년 133만2,387명으로 처음 100 만명을 돌파한 후 매년 10%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며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비자 항목별 입국현황을 보면 무비자 프로그램을 통 해 미국을 찾은 한국인은 모 두 121만2,739명으로 전년 도 18%가량 증가했다. 이 같 은 규모는 지난해 전체 방문자 의 73.1%에 해당하는 수치로 해가 갈수록 무비자 입국자 비 중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 석됐다. 반면 방문비자(B)를 발급 받아 입국한 한국인은 지난해

24만1,999명으로 전년 대비 13.7% 감소했으며, 투자비자 (E) 입국자 역시 1만9,886명 으로 30.9% 줄었다. 또 취업비자(H)를 통한 방문객은 1만3,313명으로 11.6% 줄었으며, 주재원비 자(L) 방문객도 1만8,316 명으로 3.2% 감소했다. 이와 는 달리 학생비자(F) 소지자 의 입국은 13만2,339명으로 10.5% 증가했다. 하지만, 앞서 국무부가 발 표한 2012~2013회계연도 비이민비자 발급현황에 따르 면 지난해 에 한국 국적자에게 발급된 비이민비자는 8만919 건으로 2011~2012회계연도 의 9만927건에서 11%가 줄 었다. 이는 35만건에 육박했 던 지난 2004년에 비해 80% 이상 크게 감소한 것이다.

오는 2021학년도부터 미 국 등 해외에서 재학한 학생 들을 위한 재외국민 특별전 형의 지원자격이 대폭 강화 된다. 25일 교육부와 한국 대학 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21 학년도부터 재외국민 특별 전형의 지원자격이 외국에서 고등학교 1개 학년을 포함 한 중·고교 3개 학년 이상 을 이수한 학생으로 강화하 는 등 재외국민 특별전형 개 선방안에 대해 각 대학과 교 육청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 고 있다고 밝혔다. 개선안은 현재 초등학 교 6학년생이 대학에 들어가 는 2021학년도부터 적용되 며 이번 주 중으로 최종 확 정된다. 개선안에 따르면 2년 또 는 3년으로 대학마다 다르게 설정한 지원자의 해외 교육 과정 이수기간이 3년으로 통 합·강화된다. 단 3년의 이수기간에 고 교 1개 학년이 반드시 포함 돼야 하고, 학생은 4분의 3 이상을 외국에 체류해야 한 다.

학생의 보호자 역시 이 기 간의 3분의 2(1년 365일 기 준으로 했을 때 730일) 이상 학생과 함께 외국에 거주하 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특 별전형에서 서류 위·변조 를 통한 부정입학을 예방하 기 위해 한국 대학교육협의 회와 대학이 공동으로 서류 를 검증하고, 부정행위자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지원을 제한하고 대학끼리 관련 정 보를 공유하는 등 부정·편 법 입학에 대한 예방책도 강 화한다.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외 교관과 공무원의 자녀, 해외 상사 주재원 자녀 등의 국내 대학진학을 돕기 위해 1977 년 도입된 제도로 해외에서 일정기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녀에 대해 대학이 입학정 원의 2% 내에서 특별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2015학년도에 131개교 에서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4,545명을 뽑을 예정으로 국·공립 24개교에서 1,104 명, 사립 107개교는 3,441 명을 각각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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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Wednesday, August. 27, 2014

건강

우울하세요? 하루 30분씩 걸어보세요 약 안쓰는 우울증 치료법 인기 매일 운동하면 발병 30% 줄여…계절성 우울증땐 ‘빛 치료’ 효과

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들 비만 여부는 부모 하기 나름 부모가 비만이면 아이도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

사회 곳곳에서 우울증(우울장애)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우울증을 겪던 유명 인사들의 잇따른 자살소식은 끊임없이 전해지고, 젊은 우울증 환자들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 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 49만5619명이던 우울증 환자는 지난해 59만1148명으로, 4년 만 에 약 10만명 늘었다. 특히 60대와 20대 우울증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9%, 5%에 달했 다. 다른 연령층보다 훨씬 높다. 우울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 중 항우울 제 등 약 처방(약물요법)을 거부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우울증 환자임을 밝히고 싶지 않아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 우울증 치료를 위한 비약물적 요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대와 60대서 우울증 급증 지난 11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 배우 로빈 윌리엄스 가 우울증을 앓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 을 줬다. 18일에는 우울증을 앓던 육군 ‘관심 병사’가 자신의 집 옥상에서 한 시간가량 자 살 소동을 벌이다 구조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최근 사병들의 잇따른 자살은 우울증과 깊은 관련이 있다. 군 병사 열 명 가운데 세 명 정도 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 과 교수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외상후스트 레스장애를 앓는 사람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 으로 안전하다고 믿었던 것들이 깨지면서 불 안감이 증폭되고 의욕이 떨어지면서 우울증 환자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울증은 일시적이고 단순한 우울감과는 다르다. 의욕 저하와 흥미 상실, 불면증 등의 증상이 일정 기간 지속되면서 삶에 심각한 장 애를 가져온다. 심할 경우 자살로 이어진다. 또 최근의 우울증은 불안증(불안장애)과 동반돼 나타나기도 한다. 윤 교수는 “각종 사건·사 고가 24시간 적나라하게 보도되면서 사회가 불안하다는 생각이 커지고, 과거와 달리 비행 기나 엘리베이터를 못 타는 심리적 불안을 겪 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약 안 쓰는 치료법 우울증 치료를 위한 비약물요법은 다양하 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인지행동치료, 경두개자기자극치료법(TMS) 등과 함께 환자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가치 료법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독서와 운동이다. 독서요 법은 우울증 환자용으로 개발된 책을 읽으면 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다. 전문의들은 우울증 치료에 가장 좋은 대증 요법으로 운동을 꼽는다. 신체적인 자극이 뇌 를 활성화시키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30분 의 러닝머신 걷기만으로도 긴장감·우울감· 피로감·부정적 생각이 많이 줄어든다는 논문

도 나와 있다. 이승환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우울증 발생을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 특히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 중간 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는 것이 우울증 예방에 좋다”고 말했다. 영국정신건강재단(MHF)에 따르면 영국 의사들 중 22%가 우울증 치료법 으로 약물 대신 운동을 처방하고 있다. 여름·겨울 등 특정 계절에 우울증이 심해 지는 계절성 우울증일 때는 빛치료(광선치료) 가 효과적이다. 홍진표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교수는 “빛이 줄면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감소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4000룩스 정도의 치료용 광학 기구를 30분~1시간 정도 몸에 쬐면 우울증이 개선된다”고 말했다. 일부 병원은 비타민 요법을 쓰기도 한다. 비 타민(엽산) 등을 항우울제와 함께 복용케 하 는 방법이다. 비타민B·C·D나 셀레늄 복용 을 권유하는 의사들도 있다. 운동요법은 혼자 해도 별 무리가 없지만 독서나 빛 치료, 비타 민 요법은 전문의 상담을 받고 해야 확실한 효 과를 볼 수 있다. 또 최근 일부 연구에서는 연 어 아보카도 참치 청어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오 메가3가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서 가 나오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부 모가 바깥일과 집안일의 스 케줄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 라서도 아이의 체중이 달라 질 수 있다. 이는 펜실베니아주립 대학교 연구팀이 ‘청소년 건강 종단 연구’의 연구대 상 청소년 1만6991명의 데 이터를 기초로 분석한 결과 다.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일하는 시간과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 사이의 균형을 잘 유지해야 자녀가 건강한 체중을 지킬 수 있다. 이 대학의 사회.인구통 계학과 몰리 마틴 교수는 “ 부모가 일하는 총 시간보다 스케줄이 자녀들의 건강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모들이 아침이나 저녁 식사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면 청소년기 자녀들이 좀 더 건강하게 먹는 습관 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아 이들은 부모가 집에 있으면

대체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 기 때문에 과체중이나 비만 이 될 가능성이 줄어든다. 일부 가정에서는 아이가 건 강한 식습관은 물론 올바른 운동 습관까지 생기는 경향 을 보였다. 마틴 교수는 “부모와 함께 집에서 식사를 하는 아 이들은 먹는 양을 제한하기 수월하다”며 “반면 아침 을 먹지 않는 아이들은 오후 늦게 정크푸드를 먹을 확률 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자 자녀의 생활습관을 개선해 줄 수 있는 조언자다. 부모 가 자녀 곁에서 건강한 식습 관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야 아이들이 규칙적으로 식 사를 하면서 장기적인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사회학회 (American Sociological Association) 연례회의에 서 발표됐고, 과학뉴스 유 레칼러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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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샌프란시스코 인근 규모 6.0 지진 피해 최대 1조원

미국 입국심사‘앱’으로 간편하게 받는다

5년 만에 최악…최소 120여 명 부상·1만가구 정전·600가구 단수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6.1의 지진으로 나파 시(市) 구도심의 법조타운 건물들 상당수가 파괴됐다.

캘리포니아 북부 베이 지 역에서 24일 새벽 최근 25년 사이 최대인 6.0의 지진이 발 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최소 120 명이 다치고 정전과 단수가 이 어지고 있다. 건물과 도로 등이 파손되며 최대 10억 달러(1조 원) 규모의 재산피해 역시 발 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샌프란시스코 에서 북북동으로 약 50km 떨 어진 지점에서 이날 오전 3시 20분 44초에 일어났다.

진앙은 포도주 산지로 유명 한 나파 카운티에 있으며, 아메 리칸 캐니언 북서쪽 6km, 나 파 남남서쪽 9km, 발레호 북 북서쪽 13km, 소노마 남동쪽 14km, 새크라멘토 서남서쪽 82km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 는 10.8km였다. 이번 지진의 강도는 약 60 명이 숨진 1989년 규모 6.9의 지진 이후 최대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약 120 명이 다쳤으며 일부는 입원 중 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LAT)와 뉴욕타임스(NYT)

가 보도했다. 이중 중상자는 3 명이며 떨어지는 벽난로 조각 에 맞아 다친 어린이 역시 포함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으로 지역 일대 건물들 의 지붕과 벽이 무너져 내리고 도로 등이 파손됐다. 일부 지역 에서는 사람 무릎 높이까지 건 물 잔해가 쌓인 모습이 목격됐 다. 특히 비상사태를 선포된 나 파시에서는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에서 와인통과 와인병 이 떨어져 깨지는 등 재산피해 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 엔 하이웨이 37번 서쪽 방향에 서 하이웨이 29번으로 통하는 진출로에서 일부 도로 붕괴가 일어났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샌프란시스코 광역권 곳곳 에서 전력과 수도 공급이 끊기 고 도로 신호등이 꺼졌다. 현 재까지도 약 1만 가구가 정전, 600가구가 단수를 겪고 있다. 나파 카운티 법원 인근 이동 식 주택단지에서는 가스 파이 프에 불이 붙었지만 지진으로 수도가 끊긴 탓에 출동한 소방 관들이 손을 쓰지 못했다. USGS는 이번 지진으로 인 한 피해가 최대 10억 달러(1 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 하고 있다.

스마트 폰 앱인‘모바일 패스포트 컨트롤(MPC)’ 서비스 시행

입국심사도 스마트폰 어 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받을 수 있을 전 망이다. 국경세관보호국(CBP)은 입국절차를 빨리 끝낼 수 있 는 스마트 폰 앱인 ‘모바일 패스포트 컨트롤(MPC)’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 다. 13일부터 애틀랜타 국 제공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점차 전국 공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 자가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MPC를

이용해 여권 정보와 세관신 고서를 CBP 입국심사 전에 미리 전송할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우선 시민권자와 캐나다 국적자를 대상으로 시행되 며 추후 영주권자와 무비자 입국자로도 확대될 계획이 다. 또 안드로이드 기반 스 마트 폰 사용자를 위한 앱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여권과 이 전자영수증이 있는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을 입국심사관에게 가져가 면 입국절차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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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August. 27, 2014

유전자 조작식품 (GMO) 피하는 현병한 쇼핑 방법 다섯 가지 대표적 유기농조작 작물은 스윗 콘, 하와이안 파파야, 주키니(이탈리아 호박), 옐로 서머 스쿼시와 대두 하자: 상업적으로 재배되어 유 통되는 스윗 콘, 하와이안 파파 야, 에다마메, 주키니, 옐로 스 쿼시에 유기농 인증이 없다면 대부분 유전자 조작 씨로부터 길러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두 자. 파머스 마켓 등지에서 직거 래일 경우 씨에서부터 안전한 유기농 제품을 찾을수 있기는 하지만 매우 가격이 비싸다. 이 다섯 가지 작물을 제외한 품목 은 유기농 유무를 따져 구입하 면 안전하다. 요즘 식품 소비는 유기농 보다도 유전자 조작인지 아닌 지에 더 관심을 가진다. 대량 생산과 유통을 목적으로 시작 된 작물의 유기농 조작은 반 드시 피해야 할 식품이다. 그 러나 북미에서 마켓 포장제품 의 70%가 유전자 조작 제품 을 포함하고있을 정도니 그 규모가 대단하다. 다섯 가지 대표적인 유기 농조작 작물은 스윗 콘, 하와 이안 파파야, 주키니(이탈리 아 호박), 옐로 서머 스쿼시 와 대두라는 것을 기억해 두 고 마켓 샤핑에 나서 보면 선 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당근, 양파, 감자, 포도, 아보카도, 브라컬리, 상추, 어 린잎 채소, 토마토, 딸기, 바 나나, 오이, 완두콩, 셀러리, 멜론, 사과 같은 식품은 농약 을 많이 사용한 경우가 있기 는 하더라도 유기농으로 고르 면 유전자 조작은 확실히 피 할 수 있는 품목이다. 사과의 경우 유전자 조작 품목이 실험단계에 있었지만 재배와 상업제품 생산이 허가 가 나지 않았고, 토마토의 경 우 유전자 조작 품목이 재배 되고는 있으나 상업제품으로

의 유통은 허가가 나지 않았 다. 유전자 조작 품목을 피하 기 위한 마켓 샤핑에 꼭 필요 한 상식을 알아보자. 1. 미 농무부의 유기농 식품 마 크가 있는제품을 고르자: 미 농부의 국가 유기농 기준은 유전자 조작 식품을 허락하지 않는다. 2. 무-유전자 조작 프로젝트 인증(Non-GMO Project Verified) 마크가 있는 제품을 고른 다: 유전자 조작 품목을 사용 하지 않았을 때 받을 수 있는 마크다. 3. 마켓 자체 브랜드를 고르자: 예를 들어 홀푸즈 마켓에는 자체 브랜드인 ‘365 에브리 데이 밸류’가 있다. 그 외 유 기농 마켓에서도 자체 브랜드 가 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자 체 브랜드는 마켓이 지향하는 목적을 투영하여 만들기 때문 에 조금 저렴한 가격과 함께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단 제 품에 육류, 달걀, 유제품이 포 함된 경우에는 소, 돼지, 닭에 게 유전자 조작 사료를 먹였 을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 을 알아두자. 4.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선택

5. 냉동과일과 채소를 나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4번에서 언급한 다섯 가지 작물이 아니 라면 대부분의 냉동식품은 안 전하며 기술의발달로 영양소 를 잘 보존하고 있는 경우가대 부분이다. 스무디에 사용할 과 일, 세척과보관이 번거로운 경 우 냉동제품을 사용하면간편 하다. 6. 육류, 달걀, 유제품의 원천 을 따져본다: 3번에서도 언 급했듯이 동물이 유전자 조작 사료를 먹고 자랐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소의 경우에는 grass-fed가 아니라면 대부 분 유전자 조작 옥수수와 대두 사료를 먹은 것이 대분이다. 닭 과 돼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이며, 양식장에서 길러진 생선 종류도유전자 조작 곡류를 먹 이는 경우가 많다. 7. 첨가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본다: 상업용으로 재배된 경 우 씨 자체가 유전자 조작인 다 섯 가지 작물은 옥수수, 대두, 카놀라, 면(cotton)과 설탕무 (sugar beets)이다. 이 작물 은 직접 먹지 않더라도 수많은 식품에 시럽, 기름, 설탕, 인공 맛, 점도제 등의 형대로 첨가

New England Korean News

임신부 참치 섭취, 태아에게 치명적 “아예 섭취하지 말아야” 임신부는 참치를 먹지 않 는 것이 좋다는 미국 보고 서가 나왔다. 미국의 소비자 잡지 컨슈 머리포트는 임신부들은 모 든 종류의 참치 섭취를 피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 다. 참치가 태아에 치명적 일 수 있는 수은의 함유량 이 높다고 분석됐기 때문이 다. FDA는 지난 6월 임신 부와 수유 중인 여성, 어린 이들은 생선을 더 많이 먹 어야 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건강 권고안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FDA는 이 초안을 통해 수은 함유량이 낮은 새 우나 연어, 메기, 대구, 참치 통조림 등 생선 230~340g 을 매주 2~3번에 나눠 먹 을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컨슈머리포트 가 FDA의 웹사이트 자료 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 이후 나온 참치 통 조림 샘플 가운데 20%는 되기 때문에 유기농이나 유전 자조작을 하지 않았다는 확인 마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8. 곡물, 콩, 견과류, 씨에 관심 을 가지자: 대두와 옥수수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콩,쌀, 견 과류와 씨 같은 작물은 안전 하다. 양도많을 뿐만 아니라 요리법도 다양해 많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9. 양식 생선을 피하자: 연어, 농어(sea-bass), 메기, 틸라 파아, 새우는 양식이 대부분 이며 생선의 먹이로 유전자 조작 곡물을 주는 경우가 대 부분이다. 야생에서 포획한 품목(wild-caught)인지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 다. 연어의 경우 애틀랜틱 살 몬은 대부분 양식이며 퍼시픽

수은 함유량이 FDA가 공 고한 평균치보다 배가량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리포트는 ‘일부 참치 통조림 샘플은 수은 함유량이 높고 또 다른 일 부 샘플은 그렇지 않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시중에서 사는 참치 통조림의 수은 함유량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FDA는 ‘과 학적 검토 결과 생선을 더 많이 먹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에 좋은 영향을 준다’며 기존의 권장안을 고수했다.

살몬 중에는 알라스카 산 와 일드 살몬이 가장안전한 선택 이 된다. 굴, 홍합, 조개의 경 우에는 양식이라 하더라도 생 선처럼 사료를 먹여키우는 경 우가 아니므로 양식이라도 안 전한편이다. 10. 마실 거리를 살펴보자 : 와인과 맥주의 경우 ‘유기 농’ (organic)또는 ‘유기 농 재료 사용’ (made with organic),‘무 유전자 조작 제품 인증’ (Non-GMO Project Verified) 등의 문 구가 있다면유전자 조작하 지 않은 천연 효모균을 사용 한다. 또한 와인 양조용 포도 와 맥주용 곡물은 유전자 조 작 작물이 아닌 경우가 대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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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Wednesday, August. 27,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의식의 옷을 입자 밀알한인교회 박일종 목사 하나님은 그분의 사역에서 의식 있 는 사람을 원하신다. 플라톤은 철학을 가리켜 ‘보는 것’이라고 했다. 사 상이 없이 그냥 보는 것을 ‘Look’ 이라고 하고, 본 것을 지각하는 것 을 ‘See’라고 하는데, 플라톤에 게 본다는 것은 관점을 가지고 보는 ‘View’를 말한다. 의식이란 무엇인가? 의식이란 관점 (Viewpoint)을 가지고 있는 정신이 나, 모든 일에 대한 판단 기준을 가질 때 생겨나는 깨달음이다. 의식은 객관 적인 인식, 견해가 서는 지식, 뜻이 서 고 의미가 살아 있는 식견(識見), 역 사 전체의 흐름과 일치하는 방향 잡 힌 감각, 인간의 존재 원리와 존재 방 식에 알맞은 사고 등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의식은 지식의 목적이 분명하고 생의 의미가 분명히 서 있는 지식의 눈으로써, 안목(眼目)이 객관적 차원 에서 그냥 드라이(dry)하게 보는 것 이라면, 의식(意識)은 안목에다 자기 식견과 견해를 더한 것이다. 이것이 의식과 안목이 다른 점이다. 의식이라는 것은 사물에 대한 전반 적인 이해 수준을 높여야 나오는 것이 다. 사물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안 되어 있으면 위대한 의식은 안 생긴 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리라 해도 종합적으로 전체 속에서 다시 이해하 려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아는 것 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다. 인식의 지 평과 질을 높여서 여러 방면에서 다 시 알자는 것이다. 전체 속에서 전체 의 흐름을 환히 볼 수 있을 때 그 속에 서 자기를 깨닫는 자각이 생기는 것이 며, 인간은 전체 속에서 ‘나’를 인 식하는 정신을 가지고 사물과 역사를 보기도 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서 의식이란 ‘자기에게 깨어 있는 것’을 말한다. 자기가 자기 중 심적으로 자기를 보는 것은 편견이고 자만이다. 상대로부터 출발해서 자기 를 인식하면 여러 방향과 방면에서 자 기를 볼 수 있는데, 되도록 여러 분야 와 여러 관점에서 자기 쪽을 보는 만 큼 다양한 차이점과 의견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얻은 견해로 자신을 인식하면 할수록 의식 도 그만큼 높아진다. 성경을 보더라도 신학적 관점만 가지고 보지 말고 자연 과학과 인문사회고학 등 다방면으로 비추어서 성경을 보면 그만큼 의식 있 는 해석이 나온다. 요한일서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니’에서 “말씀을 지킨 다”는 것은 헬라어에서 ‘tereo’( 테레오)이다. 이 단어는 단순히 ‘지 킨다. 행한다’라는 말이기 보다 ‘ 파수꾼이 신중하게 보살피다, 감시하 다, 보존하다. 유지하다(to keep, to preserve, to maintain)’의 뜻으로 더 많이 쓰인다. 이 단어에 해당하는 구약 히브리어는 ‘sharmar’(샤마 르)이다. 유대인에게서 “말씀을 지

지금 기독교에는 의식이 사라져가고 킨다”라는 말은 곧 “하나님의 성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세상 안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이 담긴 말씀 을 어떤 외부의 침략에서도 빼앗기지 에 다 넘겨주고 세상에 끌려 다니는 양 상인데, 그 역할이 거꾸로 되었다. 우 말고 파수하라”는 말이다. 리가 회복해야 할 의식은 성경에서 나 하나님의 백성이 사는 유대 나라 온다. 대중문화를 이끄는 높은 의식 가 다른 나라에 의해서 공격당해서 패 은 본질에 대한 정확한 관점을 가지는 망하면 성전도 파괴되고, 그 안에 있 데서부터 나오는 것이다. 가장 성경적 는 언약궤의 말씀도 빼앗시고, 그 후 인 것이 가장 영적이고, 가장 국제적이 에는 당연히 다른 나라의 우상의 신을 고, 가장 앞선 것이다. 최고의 의식을 섬겨야 하고 영적, 정신적인 면에서까 항상 유지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성 지 우상의 사상에 의해서 변질되어서 경(Text)에 대한 정확한 연구와 이해 살아야 한다. 다시 말해 말씀을 지키 가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이다. 교회사에 지 못한다는 것은 나라가 망한다는 말 등장하는 모든 개혁자들은 성경에 상 이며, 동시에 신앙도 우상종교에 의해 당한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모두 서 타락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구약 가 성경에 근거한 정확한 개념을 가지 시대에서나 신약시대 이후인 오늘날 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 시대와 교회 흐 에도 “말씀을 지키라”는 말은 우상 름을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수 있었다. 과 외부의 어떤 사상의 침입에서라도 성경은 보는 이의 관(觀)에 따라서 하나님의 언약(행위로가 아니라 믿음 으로 구원받은 약속)을 희석시키거나 다르게 보인다. 성경을 독경하듯이 읽 빼앗기지 말라는 말이며, 그 언약에 어가서는 안 되고, 무엇인가 고민하고, 그 고민 끝에 나온 질문을 가지고 들어 대한 믿음을 잃지 말라는 말이다. 가야 한다. 성경(Text)에 충실하여야 그러나 또 하나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 연구된 것 자체로 그냥 있으면 아 “말씀을 지키라”는 말은 시대가 변 무 것도 안 된다. 삶의 현장을 주목하 천할 때마다 그 말씀을 그 시대에 맞 고 지금 이 시대의 역사상황 속에 다시 게 적용시켜 새로운 해석을 부여하여 조명되어 나와야 세상문화를 압도하는 이해하고, 그 말씀의 원리에 따라 해 의식이 나온다. 이 물음이라는 하나의 석된 행동원리를 따라서 삶으로써 지 의식인데, 의식은 역사의 현장 속에서 키라고 한 것이다. (고전 9:9-11, 성 성경의 정확한 지식 위에 서서 책임을 경의 원리를 찾아서 오늘날의 상황에 가지고 괴로워하고 부담을 안고 사는 다시 적용한 예). 시대는 변했는데, 말 사람에게서 생기는 것이다. 씀에 대한 이해는 옛 것 그대로 있다 면 그것은 말씀은 지키는 것이 아니 다. 예수님과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새로운 시대에 잘 적용하여서 전 시 대, 전 민족에게 확장하고 복음의 원 리로 해석하심으로 성경의 말씀을 잘 지키셨다. 신약성경은 어떤 면에서 구약 성 경을 오늘이라는 다른 시대의 상황 속 에 맞게 새로운 양식으로 재해석한 것 이다. 그런 의미에서 바리새인과 유대 종교가들은 예수님께 이 면에 대해서 심하게 판단을 받았다.(예, 마 7:21, 22:23-33, 23:15-36; 갈 3:714). 의식이 약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시대방향에 맞게 재해석해 내지 못한 다. 예언자들은 그런 의미에서 역사방 향을 알고 자기 시대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적용하여 해석하였다. 예수 님께서도 유대인들이 시대의식이 없 어서 성경을 잘못 이해하기 때문에 말 씀도 파괴되고 그들 자신의 심령도 파 괴된다는 뜻에서 “새 포도주는 새 부 대에 넣어야 된다”고 하셨다. 지도자로 부름받은 사람들은 자기가 아는 것에 대한 수준이 어는 정도 상 향 조정되어서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다시 아는 힘을 가져야 한다. 지도자 가 의식이 낮으면 대중들에게 비전 을 제시하지 못한 채 인간적인 수단 (Mechanism)에 자꾸 의지하게 되 고, 결국 권위주의에 빠질 수 밖에 없 다. 권위적인 것은 좋으나 권위주의식 으로는 교인을 올바르게 가르칠 수 없 다.

이 때 비로소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견해가 자기의 견해가 되고, 그 시대 현 장을 보는 하나님의 시선이 자기의 시 선이 되는 것이다. 요즘 이렇게 저렇게 매일 비판과 비난의 소리를 듣고 있는 기독교를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필자의 바램이 있다면 이 시대에도 느 헤미야처럼 고국의 사정과 형편을 묻 고, 그 일을 나의 일처럼 가슴아파하 며 슬퍼하고 기도하는 의식이 있는 크 리스챤들이 보스턴에서 일어나기를 바 라는 것이다. 느헤미야처럼 말이다 !!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 을 물은즉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 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 으며 예루살렘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 은 불탔다 하는지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 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우스터 한국 학교 2014년 가을학기 개강 우스터 한국 학교에서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기간: 9월 6일 - 12월 20일 (15주) 토요일 오전 9:30 - 12:00 장소: 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 한인 교회 내) 수업료: 학기당 $180 (교재비와 간식비 포함) 반편성: 기초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등록한 학생의 3-4살 동생을 위한 무료 유아반이 운영됩니다. 등록 문의: school@work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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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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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보 : 617-750-0207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NE한인미국시민협회 : 508-962-2689 NE한국학교협의회 : 978-835-9168 NE교회협의회 : 781-354-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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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7, 2014

KANE STUDENT ESSAY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STUDENT ESSAY

Bud Not Buddy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Bud not Buddy by Christopher Paul Curtis is about a 10 year old boy named Bud, who is trying to find his dad. It’s been four years since his mom died, and ten-year-old Bud Caldwell takes off from his third foster home in search of a better way to live his life. He’s sick of being an orphan: unwanted, unloved, and all alone. On his own, he finds out how rough it is in Michigan in 1936, during the Great Depression. He meets many kind people along the way who help him complete his quest: to find the man that he thinks is his dad. He’s looking for a guy whose picture was on some old flyers for jazz concerts his mother kept around their house so he’s basically hopeless. Bud aims for “Herman E. Calloway and the Dusky Devastators of the Depression”, convinced that this is the man he is looking for. Upon arriving at the establishment where Herman E. Calloway and his band are playing, Bud begins to tell his story . All the band members laugh at his statement but take sympathy for him because he’s an Orphan and let him join the band. Soon, he is driven to Calloway and the band’s house, where he looks around and finds several pictures of his mother. Bud notices, however, that Herman E. Calloway is far too old to be his father. Bud’s mother turned out to be Herman E. Calloway’s daughter, who had run away, and the man in the picture, who bud believes to be his dad is his grandfather.

The History that this book covers is the Great Depression. But Bud doesn’t really get affected by it because he is still a little kid, but the band that Bud later joins in the book talks about how hard it is to find jobs. One of the most important moments in the book is when Bud meets his grandfather who he thought was his father. Bud always felt that he had no one. He did not have any family, but he especially did not have anyone who loved him. When he finds out that his grandfather is still alive, he is very excited. He finally has someone to lean on as a family. “Mr.Jimmy said, “Uh,uh, uh, that definitely is Angela Janet Calloway!(221)” This is the part where Bud shows the picture of his mom to one of the band members and he tells him that he knows her and that Mr.Calloway is Bud’s grandfather. I would recommend this book to anyone who likes reading funny books or touching books. This really touched my heart because I thought Buddy was so cute and I felt really bad for him when he was abused in the orphanage. But he meets his grandfather and I find that it is so great to have someone who really cares about you. This book is also very funny because everyone calls Bud Buddy and that is why the title name is “Bud, Not Buddy”. I hope people who read this book enjoy it as much as I do.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학년 오를수록 성적도 올려라 상급학년 때 성적하락은 절대 안돼... 5개 핵심분야서 수준 높은 클래스 선택, AP과목은 감당할 만큼 도전, 점수 중요 이젠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한 고등학교 상 급학년 학생들이 이젠 본격적으로 대학입시를 위한 학업에 피치를 올릴 때이다. 고등학교 11학년 때 성 적이 내려가는 바람에 명문대 티켓을 놓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고등학교 성적이 꾸준히 상승 세를 보여 명문대에 거뜬히 합격하는 학생이 있다.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뭐니 뭐니 해 도 학업성적이다. 아무리 과외활동이 다양하고 에 세이가 특출해도 학업성적이 낮다면 명문대 진학은 사실상 힘들어진다. 물론 학업성적이 그렇게 뛰어 나지 않았어도 역경을 딛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 부한 학생들의 경우 예외적으로 명문대에서 입학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고 실제로 합격하기도 하지만 대 부분의 경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학업성적이라 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핵심분야의 과목을 선택한다 대학 입시의 첫 걸음은 고등학교 클래스를 선 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가장 바람직한 클래 스 선택방법은 5가지 핵심과목 분야에서 수준 높은 클래스를 집중적으로 수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 다. 5가지 핵심분야는 영어(4년), 수학(3~4년), 과 학(3~4년), 사회과학(3~4년), 외국어(3~4년) 등 이다. 명문대학들은 각 분야에서 지원자들이 4년 동안 클래스를 택할 것을 권고하지만 단순히 고교졸업에 필요한 과목들을 이수하는 것으로 대학들이 요구하 는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판단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 도록 주의해야 한다. 즉 난이도를 감안해 과목을 선 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쉬운 과목 일변도로 해서 패스하는 수준으로 과 목을 이수한다면 명문대 진학은 힘들다고 봐야 한 다. 본인의 수준에 잘 맞춰 적정선의 과목을 선택할 필요가 있으며 과목 선택 때 카운슬러의 조언을 듣 고 선배들의 이야기도 경청한다. ■과목 난이도와 성적 향상 중요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의 입학원서를 검토 할 때 그 학생이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얼마나 어려 운 과목들을 택했고 이들 과목에서 어떤 성적을 받 았느냐를 검토한다. 중요한 것은 학년이 올라갈수 록 더 어렵고 수준 높은 클래스를 택해야 한다는 것 이다. 예를 들어 9학년 때 어려운 과목을 5개 들었 는데 10학년 때 3개만 듣는다면 이는 입학사정에서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성적도 마찬가지다.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향 상되어야지 오히려 떨어지면 학생에게는 불리하다. 실제로 10학년까지 거의 A학점을 유지하다가 11 학년 2학기 때 잠시 한 눈을 팔아 B, C학점이 한 두 개 나온 한 한인 학생의 경우 우수한 SAT 성적 과 과외활동, 좋은 내용의 에세이에도 불구하고 본 인이 지원했던 아이비리그의 한 대학에서는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물론 UC 및 몇몇 사립대에서는 입 학통보를 받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의 대학은 아 니었다. 이 학생의 경우에서 나타났듯이 11학년 때 성적이 떨어질 경우 복구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다. 물론 고등학교 저학년부터 계속 성적이 좋아야 하지만 일단은 성적이 고학년이 될수록 상승곡선을 그리는 학생을 입학사정관들은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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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적은 학생의 학문적 성취도를 나타낸다 는 점에서 그 학생이 대학에 진학해서 성공할 확률 이 얼마나 높은지 말해 주는 객관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대학 일수록 학 업성적은 여러 가지 요소 중에서도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AP 과목은 몇개가 좋은가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 왜냐하면 학생 개개인이 처한 상황과 능력에 따라 일괄적으로 이야기하기 힘 들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AP 클래스를 몇 개나 들 어야 하는지 고민하기보다는 ‘개념’(concept)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학은 지원자들이 무조건 AP 과목을 많이 택하 는 것을 그렇게 중요시하지는 않는다. 학생이 감당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이 택하고 좋은 성 적을 받는 것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 그러나 친구가 4개를 들었다고 괜한 경쟁심에서 5개를 들으려다 가 그 학기를 악몽 속에서 끝낼 수 있다. 즉 도전도 좋지만 자신의 분수에 맞게 선택을 하라는 것이다.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교가 제공하는 모든 AP 클래스를 택할 이유는 없지만 많은 AP 과목이 있는 데도 단 한 개도 이수하지 않으면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은 AP 과목 선 택과 관련,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남이 한다고 무작정 따라하지 말고 나의 강점과 관심사를 면밀 히 분석해 적합한 AP 클래스를 들을 필요가 있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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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7, 2014

KSNE STUDENT ESSAY

New England Korean News

Current Issues on Comfort Women (II): Monuments for Korean ‘comfort women’ sex slavery by Imperial Japanese Military

By Heidi Park (12th grade, Boston Latin School) Seven years ago on July 30, 2007,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approved House Resolution 121 (H.RES.121), sponsored by Representative Michael Honda. The resolution stated that “the Government of Japan should formally acknowledge, apologize, and accept historical responsibility in a clear and unequivocal manner for its Imperial Armed Forces’ coercion of young women into sexual slavery, known to the world as “comfort women”, during its colonial and wartime occupation of Asia and the Pacific Islands from the 1930s through the duration of World War II.” However, the top officers of Japanese government and citizens alike maintain that there is no evidence of ‘comfort women’ being coerced nor enslaved, but instead made absurd claims of comfort women being paid as voluntary prostitutes and others being sold by parents for money.

Korean comfort women who survived and were protected in a province of China by a Chinese soldier after WWII was over. September 3, 1945. They were subjected to sex with soldiers 30 to 50 times daily. The US National Archives.

Dong-Suk Kim of Korean American Civic Empowerment (KACE, 시민참여센터), a non-profit organization based in New York/New Jersey wanted to share the true history with American society by involvement with surviving comfort women victims and monuments. He said that this is not a Korean and Japanese issue, but a human rights issue, and a women’s rights issue. Four years ago in 2010, a ‘comfort women’ monument was erected in Palisade Park, New Jersey, the first in the Unit-

ed States. Other cities in New Jersey and other states have quickly followed in erecting ‘comfort women’ monuments as Japan continues their persistent denial of ‘comfort women’ and obstinate opposition to monuments. Initially an interest of mainly the KoreanAmerican community, it has now become a universal human right issue that stirs local citizens of America. In the following, I will introduce monuments from the first to the most recent being built across the States and cover news associated with each monument. It is my fervent wish that someday we will join in creating a ‘comfort women’ monument in Boston in order to console victims and prevent similar atrocities of human rights violations as well as victimization of girls and women from happening in the future. The first Palisades monument and Reaction of Japanese According to the 2010 Census, Bergen County has the largest Korean population in New Jersey. Palisades Park has the largest percentage of Korean descendants at 52% of population. Rightfully, the first ‘comfort women’ memorial was dedicated next to the Palisade public library on October, 23, 2010 by the Bergen county administrators and others. The inscription on the brass plaque states, “In memory of more than 200,000 women and girls who were abducted by the armed forces of the government of Imperial Japan, 1930 to 1945, known as ‘comfort women’. They endured human rights violations that no people should leave unrecognized. Let us never forget the horrors of crimes against humanity.” In May of 2012, two delegations of Japanese authorities visited Palisades Mayor James Rotundo and made demands to remove the memorial. The first delegation was led by Japanese consul general Shigeyuki Hiroki from New York on May 1 and the second was led by four members of the Japanese Parliament, denying any enforced sexual slavery. The

A memorial in Palisades Park, N.J., is dedicated on October 23, 2010, to women, many Korean, who were forced into sexual slavery by Japanese soldiers during World War II.

demand was rejected by the borough administrators, and it instead prompted Koreans to plan more such monuments across the New Jersey. Five members of the Japanese right-wing desecrated this memorial with a stake on October 25, 2012. Mayor Rotundo reportedly called it a hate crime. Kim Dong-Suk of KACE called the attack was reckless criminal act. He added that the Japanese government should be held accountable to the American civic society for distorting and denying history. SOURCES “Bill Summary & Status 110th Congress (2007 - 2008) H.RES.121.” Bill Summary & Status. N.p., n.d. Web. 24 Aug. 2014. Comfort Women Monument. Digital image. Pacific Citizen. Pacific Citizen, 1 June 2012. Web. 24 Aug. 2014. Semple, Kirk. “In New Jersey, Memorial for ‘Comfort Women’ Deepens Old Animosity.” The New York Times. The New York Times, 18 May 2012. Web. 24

Aug. 2014. Sullivan, S. P. “Korean American Group Says ‘comfort Women’ Memorial Defaced in Palisades Park.” NJ.com. N.p., 26 Oct. 2012. Web. 24 Aug.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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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60회] 지혜와 자비와 화해의 등불 밝히기 지구촌의 모든 종교는 국경을 초월 하여 개인의 인권과 가정의 행복 그리 고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함께 공헌해 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 려 어떤 종교는 같은 종교 내에서도 종파가 갈라지면서 배타적으로 대립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 종교만의 주장으로 타 종 교와 충돌하고 투쟁하며 응징하는 사 태가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보다 도 더 나아가 전쟁으로까지 발단되고 있으며 그러한 종교의 편향에 의해 인 류가 시대적인 아픔과 희생을 수 없이 겪고 있습니다. 불교는 다른 종교나 문화의 장벽을 넘어 먼 타국과 타민족에게 최초로 전 파한 종교 중의 하나입니다. 어느 지 역을 막론하고 문화나 관습 및 전통 을 배제하지 않았으며 다른 인종이나 다른 종교인과 함께 공생 공존해 왔 습니다. 불교는 또한 종교재판이나 종교전 쟁을 일으킨 일도 없었으며 모든 생명 을 존중해 왔습니다. 불교 역사에서 인류의 평화뿐만이 아니라 일체 모든 중생의 생명을 위하여 연기법을 가르 치며 자비와 지혜를 가르쳐 왔습니다. 불교가 인류 역사상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 유일하게 실천해 온 종교임을 불 교의 역사에서 역력하게 찾아볼 수 있 습니다. 불교는 일신론적 종교관으로 모든 꽃들이 하나의 단일 색으로 피기 를 강요한적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이 세상의 모든 꽃들이 한 가지 색깔로만 피어야 한다면 과연 꽃 들이 아름답겠는가를 생각해 보게 합 니다. 모든 종교가 자기 종교만의 강 요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옛 성인의 가 르침이 이 시대에 올바르게 실현될 것 입니다. 인류가 동체대비(同體大悲)와 연민

의 정으로 실천해 간다면 타종교가 이 해되며 미움이나 저주로부터 벗어나 세계의 평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 다. 동체대비는 피부색이나 사상이며 이념 등을 초월한 포용적인 자비와 연 민의 정신을 의미합니다. 국가마다 종족 및 문화상 거대한 차이가 있지만 불교의 연기법으로 보 면 인류는 하나의 인과상속 관계로 연 결되어 있습니다. 갈수록 인류사회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많은 연계 가 가까와짐에 따라 세계일체화의 추 세도 그만큼 더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인류는 언제나 평화를 추구해왔고 앞 으로도 그렇게 염원할 것이지만 그러 면서도 그 평화를 향한 잘못된 사상 으로 숱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법구경에 이런 말씀이 있 습니다. ‘미움은 미움에 의해 없어지 지 않으며 오직 용서만이 미움을 이 길 수 있느니라.’ 원효스님의 화쟁 사상(和諍思想)은 분란투쟁을 지양하 고 궁극적 평화를 성취하자는 사상입 니다. 그러기 위해선 사람들 마음가 짐이 자비롭고 지혜로우며 헌신적으 로 바뀌지 않고서는 평화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현대인들에게는 우선 개인적인 내 적 안정에 의해서 가정도 화목할 수 있 고 안정된 사회를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적인 평화가 없이는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부해도 근심 걱정과 불 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평화는 각자 안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누 구나 내적 평화가 이루어졌을 때 주위 사람과도 화평할 수 있습니다. 불교적 인 견해로 봤을 때 오늘의 문제는 탐( 貪), 진(賑), 치(痴) 삼독이 빚은 필연 적인 과보입니다. 인간의 적은 외부에 있는 다른 대 상보다 오히려 스스로의 게으름, 탐욕 심, 이기심이니 먼저 자기 마음부터 다

스려야 합니다. 중생은 나누기보다는 차지하려고 하다가 서로 부딪히고 원 수가 되며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기 보 다는 분노하고 증오하며 응징합니다. 탐욕과 증오에 빠진 사람들에 의해 세상은 아수라장과 전쟁터가 되고 있 으며 이 불행은 누가 만들어 준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기 때문에 괴로움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으며 자기 자신을 불행 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남도 불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 하 며 천지신명에게 빌거나 운명을 탓하 지 말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야 합니 다. 자유와 평화와 행복의 세계를 이 룩하기 위해선 먼저 생각을 돌이켜야 한다고 한 생각을 바꾸면 세계가 달라 집니다. 탐욕스런 사람이 베푸는 사람으로,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웃는 얼굴로, 어 리석은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으로, 중 생세계가 불보살의 세계로 바뀝니다. 다른 생명을 함부로 여기는 살생이나 자연환경 파괴 또한 국가간의 정치적 이념의 대립도 사라질 것입니다. 그 리하여 마침내 증오에서 화해로, 절망 에서 희망으로, 불행에서 행복으로, 중 생계가 불토국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 다. 불교는 모든 생명을 제일 존중해 왔고, 자연을 생명같이 아끼고 보존해 왔으며 그러기 위해선 먼저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부처님은 지금으로부터 2546년 전 인도에서 태어난 인류의 거룩한 스승 이며 그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은 시간 과 공간을 초월해 영원하고 무한합니 다. 동서남북, 사유상하 두루 하지 않 은 곳이 없으며 과거, 현재, 미래 삼세 에 걸쳐 전 세계의 인류에게 등불이 되 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등불을 따라

걸어가면 모든 괴로움이 사라질 것이 며 혜안으로 보는 이 세상은 화엄 만다 라로 펼쳐져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물질문명이 발달해 가면서 인간 스스로가 지구촌을 지옥으로 만 들어 가고 있습니다. 과학과 산업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대자연을 함부로 파괴하며 오염시키고 계속 폐허 시켜 가고 있습니다. 세계는 갈수록 지구 온난화, 산림 황폐화, 대기오염, 식량 부족, 생물멸종 위기 등 심각한 문제 에 직면해 있습니다. 먼저 인간성이 회복되고 자연을 잘 보존해 가며 물질문명이 발전되어야 살기 좋은 지상낙원이 됩니다. 인간의 행복은 인권이 존중되고, 먹을 양식이 있어야 가능하며, 개인이나 국가가 자 유로운 곳에서만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 화엄 만다라 세상을 망치고 있는 것도 인간이요, 다시 되살릴 수 있는 것도 인간만이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이번 봉축 점등에서 진리를 밝히는 지 혜의 등, 생명을 존중하는 자비의 등, 세계평화를 위한 화해의 등을 함께 밝 힙시다. 오늘 우리가 갖는 불교인 봉 축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 천하는 것을 더욱 다짐하며 봉축사에 가름합니다. 춘유백화 추명월(春有百花秋明月) 봄에는 백화가 만발하고 가을에는 달 이 밝으며 하유청풍 동래설(夏有淸風冬來雪)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에 겨울에는 눈 이 내리노라 고유허송 심시비(苦有虛送心是非) 만약에 허송하거나 시비하는 마음만 없다면 편시인간 호시절(便是人間好時節) 이것이 인간에겐 좋은 시절이로라 미 국제봉축위원회 봉축위원장 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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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August. 2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김성혁회장

한인회보 기고문

인재 육성과 정치력 신장 미래지향적 자세로 인재양성과 정치력 신장에 뜻을 모아 한반도 미래창조 발전을 위한 노력 경주해야 보스톤을 위시한 뉴잉글란드지역이 가진 특성 을 이야기 한다면 여러가지 면에서 말 할 수 있겠 으나 이 곳은 특별히 선도적인 인재 육성의 산실이 라고 규정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유럽 및 유대인, 일본인 등이 일찍 부터 관계를 형성하며 근거를 마련하고 정치,경제 등 여 러분야에 진출하고 교류를 통하여 미래의 지도자 들을 육성하는 노력을 경주하였다. 한예로 일본을 근대화와 개혁으로 이끌었던 “Boys be ambitious!”(소년 들이여 야망을 가지라)라는 연설을 한 클라크 선교사도 뉴잉글란드 출신으로 이후 일 본은 외무성을 중심으로 예전부터 오랫동안 그의 고향 무덤이 있는 지역인 모교 Amherst college 에 인재 들을 계속 보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일본은 교육,문화의 개혁이 단 행 되었으며 새로운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한 일본 의 근대화를 이 지역 출신 들이 주도하여 진행하였 다. 다시 말해 이러한 인재 들을 통한 변화의 과정 들이 오늘의 일본이 있게 한 것이었다. 한편 중국인 들의 인재 양성도 과거는 물론 최근 에도 비약적으로 확대되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다. 뉴잉글란드 지역 주요 교육기관 및 연구소 등에 이 들의 진출이 활발한데, 심지어 MIT 를 “Made In Taiwan”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저들의 약진을 자 축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예로 부터 명성황후의 지혜로운 결단으 로 미국 산업혁명의 요람이었던 보스톤 인근 로웰 지역에 젊은 선비들을 파견하여 근대화를 촉구하

였으나 일본의 박해로 그 분 스스로도 시해를 당하 고 좌절 된 것은 않타까운 비극의 역사였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한인들의 뉴잉글란드 지역 으로의 진출은 꾸준히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우 리나라의 건국과 발전에 중요한 역활 들을 해 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각자 어떤 연유이든 귀중한 지역에 몸 담을 수 있게 된 소명을 생각하며 소모적인 논쟁 을 벗어나 다시 한번 미래지향적인 자세를 가지고 인재양성과 나아가서 정치력 신장에 뜻을 모아 남 북평화통일과 한반도의 미래창조 발전을 위한 노 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는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인재 들 을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중심적인 경제논리 에서만 바라보는 단점 들을 안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최근 미 정치권에 발의된 HR-1812 안은 매년 한인 전문직 비자 15,000개를 지급하자는 파격적 인 E-4 비자에 관한 사안임에도 한인 동포 들은 적극적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전임 정부에서 FTA 타결시 자동으로 이 조항을 명시하였다면 문제가 없었으나 (호주 10,500개,싱가폴 6,500개 등 FTA 체결 이후 자 동 수여) 그렇지 않음으로 우리는 젊은 한인 인재 들을 위해 여기에 정치력을 모아 적극적으로 실현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다행이 최근 한인총연합회,민주평통연합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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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연대, 차세대 등이 결집하여 상하 양원에 HR1812 안이 상정 되었는데 우리는 이를 관철시키도 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일찌기 뉴잉글란드 지역에서는 한미시민협회 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인턴들의 정치인 들과 연계 된 바론티어 활동 들을 지원하고 이러한 정치력 신 장 과정을 통해 여러 워싱턴의 주요 한국관련 사안 들의 중심 역활을 수행하여 한미 FTA, 위안부 결 의안, 북한 인권법 등이 실현되도록 차세대 들을 지 도해 오고 있다. 이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인재양성과 정치력 신 장의 결집의 예이며 이제 좀더 동포사회가 이러한 활동에 적극성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 최근 쌘프란시스코와 함께 창조적 IT 벤처의 양 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캠브리지 지역 1 Broadway 에서는 국내외 한인 및 외국인 차세대 벤처기 업가, 연구원, 하바드, MIT, 보스톤대 교수,학생 등 이 모여 창의적인 미래지향적 아이디어와 차세대 의 창업 의욕을 북 돋아 주는 네트워크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포럼 행사를 가졌다. 특히 불란서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과 연 계하여 인재와 기술력을 확보하는 선례들은 우리 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였다. 이 포럼에서 격 려사를 통해 엄 성준총영사는 “오늘 부터 우리는 중요한 숙제를 안고 차세대 벤처 육성을 위해 노 력 할 것입니다”라는 멘트로 우리 한인 차세대 들 을 위해 동포 들도 함께 숙제를 인식하게 하는 자 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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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집 ‘셀러가 노력’한 만큼 제값 받고 판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주택시장에 내놓 을 경우 누구나 바라는 게 최대한 높은 가격에 매매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하 지만 현실은 셀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오히려 시 세보다 높은 가격에 리스팅을 해놓았 다가 바이어들의 관심의 대상에서 지 워져 버린다면 그것처럼 낭패는 없습 니다.어느 정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판 매 희망가를 제시해야 거래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셀러의 준 비가 매우 중요합니다. 제 가격 또는 그 보다 높은 가격을 받 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리스팅과 판매가 비교 내 집이 얼마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면 집 주 변의 매물 또는 매매된 주택들의 가격 을 반드시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야 내 집을 어느 정도 가격에 내놓을 때 바 이어로 하여금 관심을 갖게 될 것인지 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 보는 온라인 등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비교 대상을 찾을 때는 최근 6개월 내 매매가 끝나거나 리스팅된 주택들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자기 집을 중심으로 최대 반마일 이내에 있

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내 집을 매 물로 내놓을 때 어느 정도의 가격이 지 역 시장에 맞는 것인지를 가늠할 수 있 기 때문입니다.

는 집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집 주변에 큰 대로가 있거나, 프리웨이 가 있다면 그 너머까지 찾아볼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요소들은 직 선거리로는 얼마 되지 않을 수 있어도 집값을 형성하는 것에서는 많은 차이 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과 비슷한 사이즈의 집들을 비교해야 합니다. 차이가 있 어도 크고 작음의 차이가 10% 안에 서 비슷한 것들이 좋습니다. 또 자신 이 정한 지역 내 주택이라도 지은 지 비슷한 시기의 집들을 골라야 합니다. 잘 알다시피 미국에서는 수십년 된 주 택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만약 내 집 이 1980년대에 지었는데, 1950년대 에 지은 집과 비교하는 것은 곤란하다 는 의미입니다.

이와 함께 거래가 진행 중인 주택들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이런 경우의 주택 들은 계약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사실 바이어와 약속된 가격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때는 이 거래를 담당했던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문의해 보는 방 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매물 투어

■매물의 흐름을 살핀다

내 집을 팔겠다는 생각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 집에만 집중하게 될 수 있고, 이는 얼마 뒤 시장에 리스팅을 해놓은 뒤 바이어를 상대하는데 실수 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가 봤을 때 는 전혀 문제가 없고, 괜찮은데 바이 어 쪽에서는 이것저것을 지적하면서 가격을 깎으려고만 하니 쉽게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고, 이는 곧 매매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는 데 그 중 하나가 주변의 매물들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시장에 리스팅을 해놓았다고 해서 그 집이 꼭 팔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주 변의 매물들을 조금만 신경을 기울여 살핀다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됩니다. 그리고 팔린 집들 의 과정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장에 내놓은 뒤 팔리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렸 고, 그리고 리스팅 가격과 실제 판매가 격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도 빼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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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은 크게 ‘셀러스 마켓’ 또 는 ‘바이어스 마켓’으로 구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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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반대의 상황이라면, 그리고 집들의 거래가 거의 끊어진 상황이어 서 매물이 넘친다면 당연히 매매가격 도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 셀 러는 바이어가 원하는 가격과 자신이 팔고 싶은 가격 차이를 최대한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즉 50만달러 보다 조금 낮게(예를 들 면 49만9,900달러)로 해두면 일단 보 는 이에게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바 이어의 관심을 얻을 수 있고, 여기서 서로 간의 줄다리기를 통해 적당한 타 협선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주택시장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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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경기가 활황이면서 집을 구 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자연히 매물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 이런 경우 가 셀러스 마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가정할 때 주변의 집이 50만달러에 팔렸다면, 팔고자 하는 집의 가격을 50만달러로 리스팅 해둡 니다. 셀러스 마켓에서는 쉽게 복수오 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바이어 간 에 경쟁이 벌어지기 쉽고, 이는 가격 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효과를 불 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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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Wednesday, August. 2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30회: 마네 (Manet)

제2도: 티션의 ‘전원의 콘서트’ 1508-9

제1도: 마네의 ‘피크닉’ 1863

보들레어 (Baudelaire, 1821-67) 는 프랑스의 작가 이자 비평가인데 인상파 화가 들한테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 는 한국 국전에 해당하는 파리 의 살롱 (Salon) 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과거의 역사적 그림 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눈을 현실로 돌려 현대적 감각으로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주장했 다. 제일 영향을 많이 받은 화 가가 마네 (Edouard Manet, 1832-83) 이다. 죽을 때도 그 의 영향을 받아 매독으로 죽었 다. 매독은 너무 고통스러워 잠 들기가 힘든 병이다. 오죽 힘들 었으면 작곡가 슈베르트는 잠 에서 영원히 깨어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잠을 청했을까. 마네는 인상파의 아버지라 고 말할 수 있다. 젊은 인상파 화가들과 자주 모여 그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같은 길을 걸었다. 그러나 살롱으로부터 인정 받기를 너무 원했기 때문 에 인상파 전시회에는 한번도 출품하지 않았다. 제1도는 ‘피크닉’ 또는

‘잔디에서의 오찬’ (Luncheon on the Grass) 이다. 전라의 여인이 우리 눈에 제일 먼저 들어 온다. 남자들의 검은 옷과 어두운 배경 때문에, 밝게 비추어진 여인이 너무나 뚜렷 하게 보인다. 이 여인은 우리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부끄러움 이란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을 보 면 고급 창녀인지도 모르겠다. 그녀 앞에서 남자가 제스처를 써가며 열심히 이야기를 하는 데도 관심이 없다. 이 여인 옆 에 있는 남자도 딴 청을 하고 있다. 뒤 호수에서는 속옷만 입 은 여인이 발을 씻고 있다. (그 녀는 보트의 크기에 비해 너무 크게 그려졌는데 마네가 원근 법을 무시했다고 한다.) 네 명 이 모두 각개약진을 하고 있다. 먹다 남은 음식들이 여자들이 벗어 놓은 옷 옆에 널려져 있 다. 이 그림은 그의 초기 작품으 로 살롱에서 낙선되었다. 그 해 에는 유난히 많은 작품이 출품 되었다. 출품된 5천 점 중에서 반이 낙방. 불평이 심해지자 낙

제3도: 마칸토니오의 ‘패리스의 판결’ 1520-30

선된 작품을 따로 전시해 주었 다. 이 그림은 소위 ‘낙선 작 품 전시회’ (Salon des Refuses) 에 나갔는데 물의를 일 으켰다. “여인 둘이 대낮에 옷 을 벗고 남성들과 피크닉을 하 다니” 하면서 혀를 찼다. 악평 을 받은 만큼 유명하게 되었다. 마네는 이 그림을 세느 강에 서 목욕하는 여인들을 보고 착 상했다. 학생 시절에 루브르 박 물관에서 베꼈던 르네상스 거 장 티션 (Titian) 의 ‘전원의 콘서트’ (Rural Concert) ( 제2도) 를 연상했다. 옷 벗은 두 여인과 옷 입은 두 남자를 현대 감각으로 그리기로 했다. 인물의 배치는 제3도의 마 칸토니오 (Marcantonio Raimondi, 1480-1534) 의 판 화에서 빌리기로 했다. 즉 왼 편 아래에 있는 세명의 강의 신 (river gods) 의 자세를 모방 했다.

랜 옛날에 16가지 자세를 판 화 (I Modi) 로 만들어 돌리 다가 교황의 미움을 사서 감옥 살이를 하기도 했다. 르네상스 대가 라파엘의 제자들과 어울 려 많은 판화를 만들었는데, 지금은 없어진 라파엘의 ‘패 리스의 판결’ (Judgment of Paris) 을 판화로 만들었던 것 이다. 패리스의 판결은 그리스 신 화이다. 어느날 올림푸스의 신 들이 큰 파티를 열었는데 초대 를 받지 못한 여신 하나가 파 티 도중에 나타나서 “가장 아 름다운 여신에게” 하면서 황 금으로 만든 사과를 던지고 가 버렸다. 결혼의 여신이며 제우 스의 부인인 헤라와 지혜의 여 신인 아테나와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가 유력한 후보자 로 나왔다. 현명한 제우스 신 은 판결권을 트로이의 왕자인 패리스한테 넘겼다. 패리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을 찾아 주겠다고 한 아프로디 테를 뽑았다. 라파엘이 이 판결 장면을 그렸다. 라파엘은 로마의 어 느 석관에 새겨진 강의 신 세 명 (제4도) 에 매료되어 그들 을 그림에 넣어 세명의 여신과 균형을 이루게 했다. 이 그림

판화 제작 방식들을 종합 개발한 마칸토니오는 춘화도 의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그 오

제4도: 로마 석관에 새겨진 ‘강의 신’ 3세기

제5도: 명품점의 광고 사진

을 마칸토니오가 판화로 만들 었던 것이다. 말이 꼬리를 물 고 또 물어서 길어 졌는데, 요 점은, 석관에 새겨진 강의 신 들이 라파엘의 ‘패리스의 판 결’ 로, 다음에는 마칸토니오 의 판화로, 그리고는 마네의 ‘ 피크닉’ 으로 모방이 되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5도에 서와 같이 명품점의 광고로도 둔갑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모방은 표 절인가? 역사적으로 이런 모방 은 허용이 되어 왔다. 특히 고 전 작품을 모방할 경우에는 화 가들이 고전에 대한 지식이 있 음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는 것 이었다. 모방을 하는 이유가 또 있다. 제5회에서 마르티니의 ‘성 수태 예고’ (The Annunciation) 를 설명할 때 모 든 화가들이 한결같이 마리아 는 우측에, 천사는 좌측에 그렸 다고 했다. 화가들은 전례를 따 름으로써 의사 전달을 빨리 하 고 싶어했던 것이다. 기존 그림 에 익숙한 사람들은 새 그림을 보자 마자 성 수태 예고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제 5회에서 이런 것을 모르고 삼 천포로 빠졌다. 사과를 드린 다.) (계속)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장 프로와 함께하는‘싱글로 가는 길’

변해야 산다 Dr. Young G. Jang, 전화 617-458-2733. PGA Teaching Pro(B-8) USGTF Master Teaching Pro, USGTF 뉴잉글랜드지부장(외국어부), Quail Ridge Golf (Acton, MA) Assistant Pro. 레슨: 렉싱턴 Stone Meadow 연습장, Quail Ridge CC (필드레슨도 합니다)

로들도 항상 코치를 두고 스 윙 교정을 합니다. 저는 혼자 스윙을 만들어 보려고 많은 시행착오를 하면 서 20년이 걸렸습니다. 많은 연구도 하고 훈련도 받으면서 이제야 골프 스윙을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지만 아직도 많 은 것들을 배워갑니다. 최근 까지 문제가 되었던 것이 오 른 손의 사용입니다. 왼팔, 왼 손 위주의 스윙을 하면서 늘 궁금했던 것이 오른 손을 어 떻게 사용해야 할까 하는 문 제였습니다.

지난 주말 막내가 도전장 을 던졌습니다. 나와 경기를 하자면서 블랙 티에서 치자는 겁니다. 이야기에 그냥 농담인 줄 알았더니 아주 진지하게 임 하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갑 자기 마음이 달라지더니 경기 하는 모습도 달라져 있는 것을 보면서 게임을 즐겼습니다. 맘 가짐 하나만 달라져도 이렇게 달라지는 것을 보고 놀랐지요. 월요일이면 함께 라운딩을 하는 팀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라운딩을 해 온 분들입니 다. 어제는 늘 플레이를 하는 트룰부룩에 가서 경기를 했습

니다. 한 달 만에 라운딩에 조 인한 친구가 나의 달라진 플레 이를 보고 연신 한 달 만에 어 떻게 그렇게 바뀔 수 있었냐고 물었습니다. 스윙이 간결해지 고 파워풀해졌다고요. 사실 달 라진 것은 그립 하나라고 했습 니다. 그립이 달라지면서 백스 윙이 변하고 임팩트가 편해졌 습니다. 골프는 이렇게 한 가 지만 달라져도 많은게 변합니 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이 거리와 방향입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거리를 보내 야 하는 게 골프 경기지요. 드

라이버도 퍼팅도 모두 거리와 방향이 문제가 됩니다. 정확한 거리를 보낸다고 해도 방향이 맞지 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면 정확한 방향으로 정확 한 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어떻 게 해야 할까요? 그 답은 의 외로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립, 얼라인먼트, 볼 위치, 파 스춰등 기본에서 시작해서 백 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피니 쉬, 그리고 스윙 블레인까지 스윙 전체가 정확하게 맞아 떨 어지지 않으면 원하는 거리와 방향으로 볼을 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어 프

골프 스윙에서 초보 때 가 장 문제가 되는 것은 오른 손 으로 볼을 때리려고 하는 것 이라 할 수 있습니다. 늘 사 용하던 오른팔, 오른손이 앞 장서다보니 스윙의 균형이 깨 지고 문제를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왼팔 중심으로 스윙 을 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 야 오른팔이 대장 노릇을 하 지 않고 균형을 맞추어 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관록 이 붙으면서 거리를 더 내려 고 할 때 또 문제가 되는 것 이 오른 팔과 오른 손이란 것 을 알았습니다. 오른 팔과 오 른 손을 사용하지 않으면 강 력한 임팩트를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티칭 프로들이 왼팔 을 강조하지만 오른 손을 사 용하지 않으면 강력한 임팩트 를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티칭 프로들도 오 른팔 사용에 대해 동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어떻 게 오른 손을 사용하느냐에 있습니다. 오른 팔을 사용하 다보면 초보 때 가졌던 뒤땅 문제가 다시 생기는 것을 봅 니다. 오른 손을 과도하게 사 용하다보면 클럽이 먼저 풀리 면서 땅을 먼저 칩니다. 핵심 은 왼팔이 리드를 하면서 오 른 손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오른 손의 역할은 정 말 중요하지만 임팩트 직전 짧은 순간을 위해 왼 손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기다렸다가 강력한 임팩트를 이루어야 합 니다. 맘가짐 하나, 그립 하나, 오른 손 사용 하나 바뀌어도 게임이 달라집니다. 달라지는 모든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 지만 달라지지 않으면 변화 가 없습니다. 변해야만 사는 게 세상인데 골프를 위해서도 변화를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오른 손 사용 문제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라 다음 주에 어 떻게 오른 손을 사용해야 하 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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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7,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m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하느님에 대하여,

담임목사 조상연

진리에 대하여,

예배및모임안내

삶에 대하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9월부터 시작합니다.

45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ﬃce.kccb@gmail.com / stdaveluychurch.org Mass: 11:30am(교중미사), 4:30pm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SNE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SPORTS 한국,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결승에서 美 시카고 대표팀 8-4 격파, 준결승전에서는 일본 12-3 대파

한국 여자 골퍼 3주 연속 LPGA 평정 캐나다 퍼시픽 오픈서 유소연 23언더파 265타로 우승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한국, 이미림, 박인비 이어 정상

한국 리틀야구가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4일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 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리틀야구 월드시 리즈 결승에서 미국의 시카고 대표팀을 8-4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1984·1985 년 연속 우승 이후 무려 29년 만에 세계 리틀야구 정상에 등 극했다. 12세 이하 서울시 대

전국에 리틀야구장이 7개 뿐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뤄 낸 기적과 같은 쾌거였다. 황재영과 최해찬이 이어던 진 한국은 두 선수가 공격에서 도 각각 2타점, 1타점을 올리 며 승리를 쌍끌이했다. 한국은 1회초 신동완의 중월 2루타에 이어 황재영의 좌월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1사 2, 3루에서는 황 재영의 3루수 앞 땅볼 때 3루

를 넘겼다. 한국은 실점 후 곧바로 득점 했다. 4회초 1사 2루에서 대 타 권규현이 좌전 적시타로 2 루 주자 박지호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한국은 5회초 4번 타자 신 동완이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 다. 한국은 6회초 대거 4점을 뽑으며 승부를 갈랐다. 1사 1,

표로 꾸려진 이번 대표팀은 아 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 6전 전승을 거두고 월드시리 즈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서도 체코와 개막전 부터 4전 전승으로 국제그룹 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오른 한국은 미국그룹 1위인 시카고 대표팀마저 꺾고 세계 를 깜짝 놀라게 했다.

주자 최해찬이 홈을 밟아 추가 점을 뽑았다. 한국은 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황재영이 3회말 선 두타자에게 첫 안타를 내준 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 며 교체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구원 등판한 최해찬은 안타 와 볼넷으로 1사 만루를 허용 했지만 1점만을 내주고 위기

2루에서 김재민이 1타점 적시 타를 날린데 이어 전진우가 2 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냈다. 전진우가 2루까지 내달리 다 아웃됐지만 최해찬이 좌중 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 을 쏘아 올렸다. 최해찬이 홈 런을 치자 선수들은 더그아웃 에서 나와 다 같이 ‘번개 세 리머니’를 펼치며 기뻐했다.

한국 여자 골퍼들이 3주 연속 LPGA 우승을 일궈 내 며 LPGA 를 평정하고 있다. 유소연(24)이 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섰다. 지난 10 일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 을 차지한 이미림(24), 지 난주 웨그먼스 LPGA 챔피 언십 정상을 차지한 박인비 (26·KB금융그룹)에 이어 유소연이 바통을 이어받았 다. 유소연은 24일 캐나다 온 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골프장(파72·6,656야드) 에서 열린 LPGA 투어 캐나 다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4라운드 최종 일 3타를 줄여 최종합계 23 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 지했다. 최종일 4타 차 넉넉한 단 독 선두로 출발한 유소연은 이날 버디 5개를 보태 우승 을 확정했다. 보기 2개는 옥 에 티다. 최나연(27)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꼭 대기에 섰다. 유소연은 지난 2012년 제이미 파톨레도 클래식 우 승 이후 2년 만에LPGA 투 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우 승상금 33만7,500달러도 함 께 챙겼다. 이로써 LPGA 투어 대회 는 3주 연속 한국인 선수 몫

으로 돌아갔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놓 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 어’ 우승이었다. 대회기록 을 경신한 완벽한 우승이기 도 하다. 이미 18홀 최저타 기록을 갈아치운 유소연은 토너먼트 레코드를 경신했 다. 종전 2004년 우승자인 멕 멀론(미국)의 최다 언더 파 우승(18언더파)의 기록 을 넘어섰다. 코스레코드(12 언더파 276타)도 깼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 (17)가 지난해 세운 대회 최 저타 우승 기록(15언더파 265타)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내친 김에 ‘골프 전 설’ 아니카 소렌스탐(44) 이 보유한 LPGA 투어 72 홀 최다 언더파 기록(27언더 파) 경신까지 바라봤지만 아 쉽게 따라주지는 못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도전하던 박인비(26·KB금 융그룹)는 최종합계 18언더 파 270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3연패에 도전 장을 내밀었던 리디아 고는 이날만 4타를 잃고 공동 55 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를 적어 냈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 시 루이스(29·미국)는 최 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김미선 Make-Over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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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7, 2014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21회: 허리 통증에 도움이 되는 체조 허리는 운동의 중심축…신장이 허할 경우 허리가 아플수도 허릿심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허리의 힘이라는 뜻이지요. 예전에 남자는 허릿심이 있어야 일을 잘한다고 했습니다. 허리는 또한 남성 능력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허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허리는 우리 몸의 중앙에 자리해 상체와 하체를 연결시켜주는 곳입니다. 몸이 움직일 때 중심축의 역할을 하지요.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면 허리에 무게가 걸립니다. 실제 무거운 것을 들다 다치는 곳은 꼭 허리입니다. 허리통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뼈의 이상일 수도 있고, 근육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이 허할 경우에 허리가 나빠진다고도 합니다. 다음은 허리 통증에 도움이 되는 체조입니다. 준비 자세 와 상체 숙이기 두 발을 모은 채 바로 선 후 두 손이 발등에 닿도록 상체를 천천히 숙일 수 있는 만큼 숙입니다. 이때 고개는 정면을 향하도록 합니다.

상체 일으켜 세운 후 두 팔 위로 뻗기 상체를 천천히 일으켜 세운 후 두 발을 어깨너비로 천천히 벌리면서 두 팔을 뻗은 채로 천천히 들어 올려 하늘을 향해 쭉 뻗습니다.

♡삶을 돌아보는 사색의 시간 ♡ 소설가 박경리씨는 이렇게 말했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렇게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홀가분하다." 다음은 박완서씨가 썼던 글이다. "나이가 드니 마음 놓고 고무줄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것처럼 나 편한 대로 헐렁하게 살 수 있어서 좋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어 좋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좋은데 젊음과 바꾸겠는가.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살아오면서 볼꼴, 못 볼꼴 충분히 봤다. 한번 본거 두번 보고 싶지 않다. 한겹 두겹 책임을 벗고 가벼워지는 느낌을 음미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소설도 써지면 쓰겠지만 안 써져도 그만이다." 두 분은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여류 소설가였다. 그러면서도 조용한 시골집에서 삶을 마감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이 있다.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물처럼 사는 것(若水)이라는 뜻이다. 위의 두 분은 물처럼 살다 간 분이다. 흐르는 물처럼 남과 다투거나 경쟁하지 않는 부쟁(不爭)의 삶을 살았고, 만물을 길러주지만 공을 과시하려 하지 않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삶을 살았다.

두 팔 천천히 내리기 두 팔을 천천히 내리며 두 발을 모읍니다. 1~5번까지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허리 돌리기 두 손으로 허리를 짚고 왼쪽으로 천천히 3번, 오른쪽으로 천천히 3번 돌립니다.

두 분의 삶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자유이다. 흘러가는 강물처럼 부딪치는 모든 것들에서 배우고, 만나는 모든 것들과 소통하며 장강(長江)의 글을 쓰면서 그 글 속에서 인생과 사랑을 말했다. 말년의 두 분은 노년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보여 주었다. 후배들에게 이렇게 나이 먹어야 한다고 조용한 몸짓으로 표현했다. 박경리씨는 원주의 산골에서, 박완서씨는 구리의 시골 동네에서 노년의 침묵을 가르쳐 주었다.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이땅에서의 주어진 시간은 오직 일생뿐이다. 더러는 짧게 살다가, 더러는 조금 길게 살다 떠나간다. 주말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세요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August. 27,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공경희/구지수 구용한/마리꼬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인규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대위/이진옥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백이태/심성옥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현/문영숙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미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예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경해 부부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규윤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상구 이승기 부부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신/김흥혜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장수인 부부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한인회보 편집진

2014 후원금

장양슬/김정림 장용복/이창주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명상 정명분/이종순 정명상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하윤/곽서영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열/허경희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유지/박정윤 최정환/한세지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하안숙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정택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백이태/심성옥 ($60) 북경(이승기)($30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회비와 후원금은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조온구,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OF NEW

D Inc. LAN

KOREAN S

ET Y CI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August. 27. 2014

TEL. 603-767-1356 Vol.2 / No.32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Han’s Food Mart에 닥친 억울한 사건 한윤영 고문의 올바른 판단에 따른 신속한 법적 대응을 통해서 청문회를 거쳐 무혐의로 가게 다시 정상영업

스파이스라는 제품은 담배보다는 조금 더 강하지만 마리화나처럼 금지 품목이 아니어서 스파이스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많이 핀다고 한다.

사건의 발달은 지난 8월 9 일에서 11일 사이에 50여명의 사람이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 실을 찾아가게 되면서 시작되 었다. 응급실에 온 환자들이 모 두 스파이스 제품 때문에 문제 가 생겼다고 하자, 경찰은 수사 에 나섰다. 복통을 호소한 사람 들은 총 3개의 가게에서 스파 이스를 구입했다고 진술하였 고, 경찰은 이 3개의 가게를 수 색영장도 없이 급습하였다. 그 3개의 가게는 다음과 같다. TN Gas, Union street market, 그리고 Han’s Food Mart다. Han’s Food Mart 의 주인은 뉴햄프셔 한인회를 설립하고, 초대회장 등을 역임 하고 현재 고문으로 수고하는 한윤영 씨다. 경찰은 전화기에 담긴 사 진으로 위의 제품을 보여주면 서 이거 파느냐 라고 확인하 였고, 한윤영 고문을 비롯하여 TN Gas는 알지도 못하였고,

팔지도 않아, 없다고 대답하였 고, 또 경찰도 30분에 걸친 수 색 끝에 찾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러나 경찰은 다음 날 시청직 원과 함께 다시 찾아와서 사업 승인서(Business License) 를 빼앗아 가면서 “사업정지 (샷다운 Shot Down)”를 명 령하였다. 여기에 몇 가지 문제점이 있 다. 첫째로 한윤영 고문은 문제 의 제품을 팔지도 않았고, 경찰 의 2번에 걸친 수색에서도 발 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가게 문을 닫게 했다.(증 거 불충분) 두번째로는 우리가 기준이라고 믿는 법 집행을 제 대로 하지 않고 법을 어기고 가 게 문을 닫게 했다.(헌법에 적 시된 적법절차 위반, violation of due process) 마지막으로 위에 언급된 3개의 가게 주인 모두가 소수인종(마이너리티) 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 사건 은 조심스럽게 인종차별 내지

는 인종편견에서 시작되고 진 행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 이 든다.(마녀사냥)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윤 영 고문의 올바른 판단에 따 른 신속한 법적 대응 즉 변호 사 선임으로 이 사건은 청문회 (Hearing)를 통해서 마무리 되면서 가게를 다시 열게 되었 다. 하지만 그 동안 입은 경제 적, 정신적, 사회적(명예) 타격 은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 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다행스 러운 것은 뉴햄프셔 한인회를 위하여 수고하는 장우석 변호 사의 신속한 법률적 어드바이 스와 진행으로 경제적 손실이 가장 적고 일을 빨리 마무리할 수 있는 길을 선택해 그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는 것이다. 참고로, 스파이스라는 제품 은 담배보다는 조금 더 강하지 만 마리화나처럼 금지품목이 아니어서 스파이스 자체는 불 법이 아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많이 핀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가 얻는 교훈은, 처째, 법적인 문제에 직면했을 때에는 지체 없이 변호사를 선 임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아무리 자신이 잘 못을 안했을 지라도 말이다. 이것이 자신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름 길이다. 둘째, 이 세상은 완전 하지 않다.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여 불완전한 사회 속에서 살 고 있다. 인종차별과 인종편견 도 이 중에 하나다. 우리가 살 고 있는 이 사회 속에도 알게 모르게 존재한다. 완전한 제거 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를 계기 로 우리 자신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모은 힘 을 통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겠다는 생각 을 해본다. 셋째, 우리도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 으면 한다. 우리 자신 속에 있 는 인종차별과 인종편견, 그리 고 지역감정을 우리 스스로 고 치고 개선하는데 이 사건을 거 울삼았으면 한다. 우리도 언젠 가는 남에게 이런 예기치 못한 실수와 아픔과 억울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뼈를 깎 는 자기성찰(自己省察)의 노 력을 기울였으면 한다. 위의 기사는 장우석 변호사(뉴 햄프셔 한인회 이사)가 제공 해 준 자료를 NH한인회보 편 집부에서 기사화 한 것임을 밝 힙니다.

광복절 경축사 뉴햄프셔 한인회 박선우 회장 NH 광복절 기념식에서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이렇게 참석하여 주심에 본 한인회를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환영합니다.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해 방을 위하여 목숨까지 바치신 수 많은 의사, 열사님들의 숭 고한 뜻과 얼을 기리고, 69년 전 그날의 감격을 함께 나누고 자 본 한인회는 이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완전한 자주 독립을 못한 채, 외세에 의하여 분단된 우리의 비극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의 지난 한 세기는 여러 면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 시켜 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와 6.25를 거치면서 폐허 속의 우리나라는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산업화를 이루었으며, 민주화를 거쳐 우리의 조국은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 있습니다. 원조를 받 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아시아의 리더에서 이제 는 세계의 선진국과 함께 국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말 자 라스러운 역사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이웃 일본은 아직도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 찰을 하지 못한 채, 진실의 인정과 수용을 거부하고 있습니 다. 과거에 있었던 오욕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는 국력이 강해야 됨을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됩니 다. 경제문화의 발전은 물론 정치적으로 국제사회에서 영향 력을 행사 할 수 있는 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고로, 본 한 인회는 미약하지만 조국의 국력을 배양하는데 동참하여 최 선을 다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이 기념식에 참석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August. 27, 2014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AUG. 27 (WED) ~ SEP. 2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이천쌀 Rhee Chun Rice 40Lbs.

$26.99 왕 녹차김 Wang Green Tea Seasoned Seaweed 16Pack

$6.19

수라상 야채만두

반반미

Sura Vegetable Dumplings .2Lbs.

CJ Brown Rice & Brown Sweet Rice 15Lbs.

$15.99

$5.69

왕 캔 꽁치 Wang Canned Boiled Pacific Saurvy 14oz.

$1.99

흑 돼지 삼겹살 Skinless Black Pork

$6.49/LB

$4.99

$5.79

$9.99 해찬들 재래식 된장

DongWon Canned Tuna 4Pack

CJ Dasida Beef Stock 2.2Lbs.

Haechandle Soybean Paste 6.6Lbs.

Ottogi Jin Ramen(Hot) 5Pack

2 for $1.00

수라상 모란각 회냉면 Sura Korean Style Noodles 2.5Lbs.

CJ 소고기 다시다

DongWon Microwavable Brown Rice 7.4oz.

Orion Choco Boy 1.76oz.

Beef Gyoza Dumpling 21oz

왕 황태 코다리 Wang Frozen Pollock 1.5Lbs.

아지노모토 만두소스

동원 쎈쿡 발아 현미밥 동윈 쎈쿡 팔곡밥

오리온 초코 보이

시라끼쿠 매운 소고기 교자 만두 Shiakikiku Spicy

Ajinmoto Gyoza Dipping Sauce 10fl. Oz

$7.99 DongWon Microwavable 8Grain Rice 7.4oz.

$3.39/3PK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동원 참치 4 캔

오뚜기 진라면 5Pack

$2.49

KOREAN JAPANESE MARKET

$3.69/3PK

$2.99

$8.49

오뚜기

육개장, 해장국, 사골우거지국 Ottogi Beef Flavor,Vegetable, & Bone Soup (1.48,0.98,0.77oz)

오뚜기

미역국, 시금치 된장국 Ottogi Seaweed Soup, Spinach & Soybean (0.63&1.26oz.)

$1.99

$9.99 맥심모카골드 커피믹스 Maxim Mocha Gold Mild 100Sticks

$14.99

오뚜기 뿌셔뿌셔 바베큐

오뚜기 뿌셔뿌셔 불고기

Ottogi Ppushu Ppushu BBQ Flavor 3.17oz.

오리온 초코파이

사포로 맥주

국순당 생 막걸리

Ottogi Ppushu Ppushu Bulgogi Flavor 3.17oz.

Orion Choco Pie 11.85oz

Sapporo Box 12 Cans 12oz

Kuksoondang Sang Makgulri

2 for $1.00

$2.49

$15.99

돼지 불고기 Pork Bulgogi

NY Bulgogi

$4.99/LB

KOREAN & JAPANESE BEER & WINE, SOJU AVAILABLE !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