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28 2013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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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한인회보 광고 안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August. 28. 2013

www.bostonks.com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617-519-4500 / haninhoebo@gmail.com Vol.14 / No. 32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 폐지해 달라... 선천적 복수국적

뉴욕 등 한인 동포사회, 동포 2세들 병역 관련 애로, 국적법 개정 서명운동 전개 는 청원서에 서명을 받아 뉴욕 총영사관을 통해 한국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타

무엇이 문제인가? Page 3

유학생들‘답답한 귀국’줄이어

총영사관, 한국 전문직 비자쿼터 필요성 설명

취업비자 조기 소진에 체류신분 문제로 채용 꺼려, 한국정부, 한국인 전문직비자 쿼터 확대위해 노력중

Page 5 오바마, 치솟는 대학등록금 잡는다 Page 11 대학별 입시 중요사항 집중 분석 Page 23 [교회협의회 신앙 칼럼] 우물 밖의 개구리 Page 26

뉴햄프셔 한인회보 Page 39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자신 도 모르게 부여받은 한국 국적 때문에 동포 2세들이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됩니다.” 22일 플러싱에서 열린 ‘ 선천적 복수국적자’ 관련 국 적.병역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에서 김영진 뉴욕한인직능단 체협의회 의장은 이같이 강조 하고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청 원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자신 도 모르는 사이에 ‘선천적 복 수국적자’라는 국적법 규정 에 의해 한국 병역이 부과돼 한 국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 포 2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 기 위한 목적이다. 현행 국적법

과 병역법은 출생 당시 부모 중 한 쪽이라도 한국 국적을 가지 고 있으면 ‘선천적 복수국적 자’로 분류돼 남자는 18세가 되는 해 3월까지 여자는 만 23 세가 되는 해까지 국적이탈을 해야 한다. 시민권자 동포 2세의 경우 ‘재외국민 2세 제도’를 이용 하면 한국 내 취업도 가능하지 만 지난 2011년 이 제도를 이 용하는 경우에도 만 38세가 될 때까지 누적일수로 최대 3년까 지만 체류할 수 있어 근본적 문 제 해결은 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선 24일부터 뉴욕일원 한 인 대형교회들과 한인단체들 을 중심으로 법 개정을 요구하

취업난으로 직장을 구하지 못해 한국으로 발길을 돌리는 유학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 다. 특히, 올해 신청자가 대거 몰려 쿼타가 조기에 소진된 취 업비자(H-1B)난으로 취업을 하지 못한 한국 유학생들이 대 거 한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한인 유학생 안모씨는 “미 주 진출 한국기업의 면접에 참 여했지만 체류신분 문제로 채 용이 힘들다는 통보를 받고 좌절했다”며 “유학생이 많 은 한국에서도 취업이 쉽지 않 은 상황인데 미국에서도 취업 이 힘든 형편이어서 걱정이 태 산”이라고 하소연했다. 미 명문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난으로 귀국길에 오르는 유학생들은 취업비자를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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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 경우가 적지 않았고, 아예 직장을 구하지 못해 발길을 돌 리는 유학생들도 많다. 잡코리아USA 브랜든 이 대 표는 “2013년 전문직 취업 비자(H1-B)의 쿼터가 조기 에 소진돼 미주에 진출한 한 국 기업들이 유학생을 채용하 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 이 사실이다”며 “유학생들 은 OPT 등 노동허가를 받아 우선 인턴직으로 취업한 뒤 내 년 전문직 취업비자 쿼타를 이 용해 정규직 전환을 노려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고 조 언했다. 한편, 한국정부는 이러한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한국 인 전문직비자 부여 법안 통과 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기사 Pag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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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August 2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미노인회에 시설을 지원해 주신 보스톤감리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9월 모임 안내

사랑방에 노래시설을 설치하고 탁구실을 준비하여 교회 개방

9월14일(토) 오전 9시, Museum of Science 장소: Museum of Science (과학 박물관) 방문 Exhibit Halls & Butterfly Garden (전시홀 과 나비가든) 1 Science Park. Boston,MA 일시: 2013년9월14일(토) 오전9시-오후 2시 (1) 1 인당 $ 20 부담 ( 교통편,점심, 입장료 ) 당일 받음 (2) 관람시간 2시간 이며 지하부터 3층을 관람 해야 하며 혹 걷기에 부담이 있지 않으신지 잘 살피세요 (3) 간식은 본인의 입에 맞도록 본인이 준비해 오세요. (4) 원하시는 회원들은 8월29일까지 전화등록을 꼭 해주세요. * 그곳에 2주전에 예약이 꼭 필요 합니다. (5) 교통안내: 오전9시에 성요한교회와 북부보스톤교회 양쪽에서 동시에 떠나 오후 2시까지 돌아오도록 할것입니다.

교회와 준비돤 시설을 노인회에 설명하는 안신형 목사

보스톤감리교회(안신형목 사)에서는 한미노인회를 위하 여 사랑방에 노래시설을 설치 하고 탁구실을 준비하여 교회 를 개방하였습니다. 노인들 의 건강과 한미노인회의 발전 을 위하여 교회를 개방 해 주 신 보스톤감리교회 안신형담 임목사님과 교회에 깊은 감사 를 드립니다. 지난 8월20일(화) 첫 모 임은 35명 참석으로 희망적 이였습니다. 방이 더 많이 있

어서 많은 회원이 다각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계흭을 할것 입니다. 우선 뜨게질 과 Line Dance를 추가할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 시기를 바랍니다. 모임은 매월 2번 첫째 셋 째 화요일에 있습니다. 9월 모임은 3일과 17일 , 오전10 시부터 오후2시까지로 식사 준비는 예산관계료 3일은 각 자 준비하여 함께 음식사랑 을 나눌까 합니다. 좋아하시

는 음식하나씩 준비하여 오시 기 바랍니다. 이런 각종 계획과 실천을 통 하여 본 노인회가 더욱 발전 하며 건강한 노인회가 돨것이 며 각자의 정신과 육체의 건 강에 큰도움이 될것입니다. 노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 원을 해 주신 보스톤감리교회 와 안신형 담임목사님에게 다 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귀 교 회의 부흥을 기원합니다. (한미노인회 이학렬 회장)

제15기 민주평통 홍진섭 회장과 위원 일동 한인회에 성금 전달 한인사회를 위해 한인회가 발전하기를 희망한다... 지난 8월 민주평화통일 자 문회의 보스톤협의회의 임기 를 마친 제15기 민주평통 보 스톤협의회 홍진섭 회장과 임 원들 그리고 위원 일동이 한

인회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성 금 500불을 전달하였다. 성금을 전달한 홍진섭 회 장은 한인회가 여러가지 악조 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을 보며 한인의 한사람으로서 한인회가 바로 서길 희망하는 취지에서 함께 했던 15기 임 원들과 위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연락처: 이학렬 회장 617-388-9107 . 조선히부회장:978-851-7122 윤영수 총무:987-985-2912 (오후 5시후)

법륜스님, 희망세상만들기 보스톤 강연 2013 9월 20일(금), 하버드 사이언스센타에서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희망세상만들기” 라는 주 제로 9월 20일(금) 저녁 7시에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에서 즉 문즉설 강연을 한다. 정토회주최, 하버드대학교학생회와 공 동주관하는 보스톤강연은 올해 두번째로서 작년에는 “김홍 신작가와 함께 한 희망콘서트”에 400여명이 넘는 보스톤교 민들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일시: 9월 20일(금) 저녁 7시 •장소: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 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 •북미주지역 전체 강연일정보기 facebook .com /wehopeworld •행사문의 geumyee@gmail.com, (212)22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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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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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 무엇이 문제인가 선천적 복수국적자‘국적이탈’시기 놓치면 38세까지 구제방법 전무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이른바‘선천 적 복수국적자’로 분류돼 한국 유학 및 취업 등에 불편을 겪고 있는 한인 2세들을 위해 미국 내 한인 단체들이 불합리한 관련법 개정 서명운동을 준 비하는 등 적극 대응모색에 나서면서 이에 해당하는 한인 가정들의 불편과 피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해당 병역법과 국적법 규 정이 상식에 벗어나는 불합리한 점을 담고 있어 많은 한인 부모들과 자녀들 이 이를 잘못 알고 있거나 제대로 알 고 있지 못해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 다는 게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 다. 현재 비현실적이라고 지적되고 있 는 관련 규정들과 불편 사례 및 문제 점들을 정리해 본다. ■관련 규정들 현행 한국 국적법에 따르면 자녀가 태어날 당시 부모 가운데 한 명이라도 한국 국적이라면 한국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도 ‘속인주의’에 따라 한 국 국적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태어났어도 부 모 모두 미 시민권자가 아니라면 자 동적으로 선천적 복수국적이 돼 이것 이 만 23세까지 유지되며, 남자의 경

우 병역의무가 부과되기 전인 만 18 세 되는 해 3월까지, 여자는 만 23세 되는 해에 ‘국적이탈’을 통해 한국 국적과 미국 국적 가운데 하나를 선택 해야 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 병역법상 국적이탈을 하지 않으 면 한국 국적이 살아 있어 유학이나 취업 등의 이유로 한국에 6개월 이상 장기체류할 경우 남자에게는 병역의 무가 부과될 수 있는 것이다. ■문제점 이처럼 한인 2세들이 국적법과 병 역법의 발목에 잡히는 경우는 대부분 ‘선천적 복수국적자’ 규정과 병역 법상 국적 이탈의 기준 시점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기인한 것이다. 규정을 잘 모르거나 시기를 놓쳐 국 적이탈을 하지 못한 선천적 복수국적 자가 한국에 단순 방문이 아닌 유학이 나 취업 등 장기 체류를 할 경우 미국 에서 태어난 시민권자라도 병역의무 가 부과될 부담을 지게 되는 것이다. 또 국적이탈 시기를 한 번 놓치면 병 역의무가 해제되는 만 38세가 될 때 까지 국적이탈을 할 수 없고, 이에 대 한 구제방법이 없는 것이 큰 문제점으 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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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들을 위 해 유예기간 이나 구제제 도를 신설해 선의의 피해 자들이 나오 지 않도록 하고 ▲재 외국민 2세 제도를 현실 적으로 확대 적용해 미국 등 해외에서 ‘재외동포 2세에 대한 법률적 불이익 개선 요구 추진위원회(가칭)’ 구성 관련 기자회견에서 민승기 뉴욕한인회장(왼쪽 세 번째부터)과 출생한 2세 김영진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한 결 들이 한국 정을 발표하고 있다. 내 유학이나 취업에 더욱 용이하도록 해주는 게 가 이밖에 규정상 국적이탈을 하기 위해 장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는 한국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 올해 시민권자 아들의 국적이탈 기 은 경우 출생신고부터 해야 하는 불합 간을 놓쳤다는 김모씨는 “주변에 이 리한 점도 나타나고 있다. 러한 상황에 처한 한인 가정이 많은데 한국 국회에서 불합리하다고 지적되 ■개선 필요 는 규정들을 개정하고 정부도 이미 시 이에 따라 한국 정부와 국회가 나서서 기를 놓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인 2세들이 앞으로 이같은 불편과 있는 한인들을 소급해 구제하는 방안 피해를 겪지 않도록 구제안을 마련해 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한인들은 ▲국적이탈 기간을 놓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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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8, 2013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실리콘밸리 창업가 돕는 한인 여성, MIT테크놀로지리뷰 혁신가상 수상

서울대 동창회 야유회 9월 14일 토요일Auburndale Park에서

한국의 젊은이들이 더 많이 창업을 통해 새로운 혁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전 세 계 창업가들을 연결해주는 한 인 여성이 매사추세츠공대 (MIT)가 발간하는 ‘MIT 테 크놀로지리뷰’로부터 ‘35 세 이하 젊은 혁신가 상’ 수 상자로 선정됐다. MIT 테크놀로지리뷰는 22 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유누들(YouNoodle)의 레베 카 황(33·한국명 황은영) 대표를 ‘35세 이하 젊은 혁 신가 35명(35 Innovators Under 35)’ 2013년 수상자 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베카 황은 인도주의자 (Humanitarians)로 이 리스 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이 상은 세상 을 크게 변화시킬 가능성을 지 닌 35세 이하의 혁신가 35명 을 테크놀로지리뷰가 매년 전 세계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한 다. 테크놀로지리뷰의 영문 앞 글자를 따서 ‘TR35’로도 잘 알려져있다. 주로 과학이 나 기술분야에서 수상자를 선 정하는 테크놀로지리뷰는 올 해는 발명가(Inventors), 창 업가(Entrepreneurs), 비저 너리(Visionaries), 인도주의 자(Humanitarians), 개척자 (Pioneers)로 부문을 나눠서 수상자를 정했는데 황 대표는 인도주의자로 선정됐다.

서울에서 태어나 6세 때 부 모를 따라 아르헨티나로 이민 간 황 대표는 부에노스아이레 스 국립중고등학교를 수석 졸 업하고 MIT에서 화학공학으 로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스탠포드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다가 유누들을 공동 창업했다. 황 대표는 카우프만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창업위크의 이사로 있으며 10월에 말레이 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 될 예정인 스타트업 내이션스 서밋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와 연결된 글로벌창업 서밋에는 오바마 대통령도 참 석할 예정이다. 그녀는 또 지난 해 3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서 ‘젊은 글로벌 리더 10인’ 에 뽑히기도 했다. 황 대표는 “한국을 대표해 영예로운 리스트에 들어갈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특히 한국의 젊은이들이 더 많이 창 업을 통해 새로운 혁신에 도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그녀는 또 “한국 의 스타트업들이 요즘 글로벌 무대에서 부상하는 것을 즐겁 게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그들 과 더 긴밀하게 일하고 싶다” 고 덧붙였다. 유누들은 한국의 창업진흥 원과 함께 한국의 창업가들을 실리콘밸리에서 교육시키는 코파운더랩이라는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기도 했다.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 동 창회 (회장: 장수인)에서는 오는 9월 14일 토요일Auburndale Park에서 야유회 를 갖는다. 야유회는 12시부 터 시작되며, 이에 앞서 11시 부터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라 고 한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 양한 게임 등을 마련했으며, 이와 더불어 푸짐한 음식 및 각종 상품도 준비되어있다고 한다. 동창회 측은 “차편이 필 요하거나 제공할 의사가 있 는 경우, 혹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http://sites. google.com/site/snuaane

로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1일부터 제 10대 NE지구 서울대동창회 의 새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회장: 장수인, 부회장: 이경 애), 현재 대대적으로 진행중 인 주소록 업데이트 프로젝트 를 위해 상기 홈페이지에서 회원정보 등록이나 변경을 해 주길 당부했다. 행사 당일에 비가 오는 경우 에는 지난 번 총회를 한 Acton Club House에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하며, 자세 한 내용은 동창회 홈페이지 를 확인하거나978-7298251로 전화를 하면 된다고 한다.

일 시: 2013년 9월 14일 (토요일) 낮12:00 - 3:30 장 소: Auburndale Park, 199 W. Pine St, Newton, MA 02466 참가비: 무료 (Donation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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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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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총영사관, 동포 언론사 만나 한국에 대한 전문직 비자쿼터 부여 필요성 설명 한국에 대한 전문직 비자쿼터 부여는 한미 FTA를 통한 호혜적 이익 극대화에 기여하는 조치 한국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지역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원활동이 필요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부여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박강호 총영사 (사진 중앙) (사진설명: 왼쪽부터 박재휘 부총영사, 박강호 총영사, 박윤주 동포담당 영사)

주 보스톤 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와 박재휘 부총 영사, 그리고 박윤주 동포담당 영사와 박중석 총무 영사는 지역 언론사 편집장들과의 오찬을 통해 한 국인에 대한 전문직 비자 쿼터 확대를 위한 정부차 원의 노력과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박강호 총영사는 서두에서 현재 미국내 유학생 분 포를 살펴보면 한국은 중국(19만4천명), 인도(10 만명)에 이어 3번째(7만2천명)로 많은 유학생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고 인구대비 유학생 수로는 가

장 많은 유학생을 가진 나라라고 설명한 뒤 이는 현 재 국가별 전문직 비자 쿼터를 살펴볼 때 한국에 부 여된 전문직 비자쿼터 5,000개는 턱없이 부족한 수 자이고 국력이나 교역량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볼 때 1,5000개 정도가 적정한 선이라는 판단하에 정 부차원에서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에 많은 노 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강호 총영사는 한국에 대한 전문직 비자 쿼터 부여는 한미 FTA를 통한 호혜적 이익을 극대

화하는 조치임을 강조하며 한국에 대한 전문직 비 자쿼터 확대 부여시 양국간 서비스 교역과 투자증대 의 가능성이 훨씬 커질 것임을 설명했다. 특히, 과학, 기술, 공학, 수학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 Mathematics)분야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미국 경제상황에도 크게 부 합되는 조치로 미국에 유학중인 상당수 한국 학생 들이 STEM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들 이 미국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바 미국도 한 국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강 조했다. 박 총영사는 현재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에 대해 서는 양국이 상호 필요한 조치라는 견해아래 하원에 발의한 상태로 아직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비 자쿼터 부여 법안 통과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은 26 일 미국 상원의원단과 미국 하원의원을 잇달아 접견 하고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의 필요성과 당위 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 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강호 총영사는 정부차원의 노력도 중요 하지만 정부차원의 노력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한 인 동포들의 지원임을 강조했다. 이번 비자쿼터 부여 문제는 미국 의회에서 법안 통과가 있어야 가능한 문제이기 때문에 미국 의원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유권자의 힘이라 며 한국 비자쿼터 부여법안 통과를 위해 한인 동포 들이 앞장서 지역 의원들에게 지지 요청 서한 발송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지원이 필요함을 설명하며 한 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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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사회소식

한국인 미 대학원 지원 13% 감소 합격생도 10% 줄어 미국 대학원행을 택하는 한국인이 급격히 줄어든 것 으로 나타났다. 대학원위원 회(CGS)가 22일 발표한 ‘2013년 미 대학원 유학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국적 을 가진 2012~2013학년도 석.박사 과정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무려 13% 감소했다. 한국인 지원자는 2009 ~2010 학년도에는 변동 이 없다가 2010~2011학 년도엔 2% 늘었다. 하지만 2011~2012학년도엔 1% 줄

New England Korean News

백악관, 정부정책 첫 한국어 공개 설명회 백악관이 연방 정부의 정책을 한국어로 공개 설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었다. 미 대학원 합격 한국인 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2~2013학년도 한국인 합 격생은 지난해와 비교해 10% 나 줄었다. 전년엔 변화가 없 었지만 2009~2010학년도 7% 2010~2011학년도 2% 감소한 바 있다. CGS는 보고서에서 “한국 에서 미국행을 택한 학생 규모 는 수년 동안 비슷했지만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는 분위기” 라고 분석했다.

캐나다-미국 국경 밀입국 한인 잇다라 적발 외교부, 밀입국 근절을 위한 동포사회 협조 당부 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 악하고 있다. 외교부는 “밀입국자가 다 수 적발될 경우 한.미 한.캐나 다 사이에 체결된 비자면제 프 로그램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 같은 행위로 적 발된 국민에 대해서는 ‘여권 법 제12조 제3항 2호’에 따 라 향후 여권 발급이 1~3년간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캐나다 국경을 통해 미 국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되 는 한인이 잇따르자 외교부가 동포사회에 밀입국 근절을 위 한 협조를 당부했다. 캐나다 국경을 통해 밀입국 을 시도하다 체포된 한인과 알 선책은 올 들어서만 1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밀입국 알선 조직 이 한국.캐나다.미국에 브로커 와 운반책 등을 두고 점조직 형

백악관이 오는 10월 본격적 으로 시행되는 건강보험 개혁 법, 이른바 오바마케어를 직 접 한국어로 홍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백악관 산하 ‘아시안 아 메리칸 & 태평양 섬 주민 이 니셔티브’(WHIAAPI)는 오 는 27일 오후 3시부터 한 시 간 동안 구글 실시간 영상 통 화 프로그램인 ‘구글 행아 웃’(Google+ Hangout)을 통해 한국계 미국인 등을 대 상으로 건강보험 개혁법 시행 에 따른 건강보험 상품 선택 등을 돕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 25일 밝혔다. 백악관이 연방 정부의 정책

을 한국어로 공개 설명하는 것 은 처음이다.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 지•후원해온 한인 단체인 ‘ 기회(또는 오바마)를 위한 한 국계 미국인 모임’(KAFO) 에 따르면 해당 웹사이트 (https://plus.google.coca4gp8943f3kbfblvoeqb3h20v4)에 이 시간에 접속하 면 오바마케어의 주요 내용과 시행 일정, 건강보험 상품, 이 용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한국계인 하워드 고(한국 명 고경주) 보건복지부 차관 보 등이 여러 옵션을 제시하 면서 저소득층 또는 중산층 한

인 가정에 맞는 보험 플랜을 짜준다. 고 차관보는 최근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한 국인 이민자의 자녀로서 건강 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왔다. 이번 한국어 설명 회는 200만 명에 이르는 보 험 미가입 아시아계 이민자들 을 위한 첫 행사”라고 설명 했다. 10월부터 개시하는 2014 회계연도에 시행되는 건강보 험 개혁법이 한국인 등 미국 내 소수 인종 공동체나 이민 사회에 제대로 뿌리내리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 다.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 취임하고 나서 1기 임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온 오바마케 어는 2010년 의회에서 통과 돼으며 전 국민에게 큰 영향 을 주는 개인 보험 가입 의무 화 규정은 새 회계연도부터 적 용돼 10월 1일부터 등록이 시 작된다. 상•하원 공화당은 그러나 2014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오 바마케어 관련 예산을 대폭 줄 이거나 없애지 않으면 예산안 처리에 협조할 수 없다며 오바 마 행정부와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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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Wednesday, August 2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오피니언] 박근혜정부 출범 6개월

박근혜 대통령의 안과 밖 ‘대북관계 개선’ 등 호평받은 취임 6개월 지지도, 더 중요한 건 정치권과의 소통 등 내부문제 대처 가가 중요하다. 가장 힘 있게 각종 정책과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시기에 점수가 나쁘 면 임기 내내 만회하기 어렵 다. 그러다 보면 무리수가 나 오게 된다. 박 대통령이 좋은 점수를 받은 부문은 예상대로 대북 정책이다. 이른바 ‘퍼주기’ 도, ‘외면하기’도 아닌 제3 의 길을 모색해 일정한 성과 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담 긴 점수다. 북한은 언제 변할 지 모르는 데다 무슨 돌발변 수가 있을지 알 수 없다. 하지 만 그런 불확실성 자체가 상 수(常數)인 상대라는 점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진행과정을 주시해야 한다.

취임 6개월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 이 지지도 50% 후반~70% 이상의 성 적표를 받아 들었다. 진폭이 꽤 큰 셈 이지만, 취임 초반의 초라한 지지도에 비해 대단한 반전이자 발전이라고 할 만하다. 6개월이면 별 것 아닌 것 같아 도 임기의 10분의 1이다. 더욱이 어 느 대통령이든 취임 초반에 대한 평

대북정책 다음으로는 외교 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또한 예상했던 일이다. 특히 한중관계 중시, 민족감정을 감안한 대일관계 밀고 당기기, 전통적 인 한미우호 강화는 나이 많은 세대 를 안심시키고 민족의 자존심을 높여 주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역시 내치다. 국민이 불만을 느끼는 것은 물가안정, 정치권과의 소 통, 인사, 경제민주화 이런 것들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정치권과 의 소통이 아닌가 싶다.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으로 국정조사가 실시되고, 촛불집회가 다시 열리고, 야당은 장외 투쟁을 하고, 일부에서는 작년 대선이 부정선거라며 퇴진까지 거론하는 상 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점이 다. 이게 지금 가장 큰 현안이다. 그런데 박 대통령은 아무 일도 없 는 듯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3ㆍ 15부정선거를 운운할 만큼 야당의 공 격에는 무리와 억지도 많지만, 국정원 댓글 의혹은 명확하게 밝히고 재발되 지 않게 해야 할 일이다. 대통령이 보 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민생을 이야기하는 회담에만 응한다는 식이 어서는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 우리 정치의 큰 폐해는 욕하면서 닮 는 것이다. 정권이 바뀌면 여야의 입장 도 바뀌어 전 정권에서 벌어진 것과 똑 같은 공수교대 식 싸움이 지루하게 펼 쳐진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대통령 이 야당을 상대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야당은 정치적 약자요 패배자다. 야당의 존재와 필요성을 인정하고 수 시로 만나 대화함으로써 정국을 원만 하게 이끌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러 지 않는다. 무시당한 약자는 서럽고 화 가 날 수밖에 없다. 박 대통령이 야당 일 때 다 경험했던 일 아닌가.

박 대통령은 북한과 일본에 대해 무 신불립(無信不立ㆍ믿음이 없으면 일 어설 수 없다)이라고 정치나 개인 관 계에서의 믿음과 의리의 중요성을 강 조했다. 여야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박 대통령은 그리고 “천하가 비록 태 평하다 해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 기가 찾아온다.”고 거안사위(居安思 危)를 이야기했다. 대북 경계심을 강 조한 말이지만 위기는 안에도 있다. 더 구나 지금은 태평한 시기도 아니다.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 중 가장 문제로 지적되는 것이 바로 ‘국정 책 임집단의 부재’다. 1인 리더십, 상명 하복 식 수직적 의사결정 구조로 인해 각종 현안에 대해 책임지고 나서서 일 하는 사람이 없게 된 것이다. 정치문제 는 더욱 더 그렇다.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하려 면 안팎이 다 평안해야 한다. 안팎은 안과 밖이 합쳐진 말이다. 당연히 밖 보다 안이 중요하므로 안팎이라고 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역대 대통령들은 해외에 나가면 신나고 들어오면 골치 가 아파 밖으로 나돌고 싶어 했다. 그 런다고 내부의 문제가 스스로 해결되 거나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데도 국내 정치상황을 애써 외면하는 바람에 오 히려 문제를 더 키웠다.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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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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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미, 시리아 공습 초읽기, 오바마 강경론 급선회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 확신, 이르면 이번 주 작전 가능성

시리아 내전에 대한 군사 개입을 두고 신중한 입장을 견 지해왔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 의 급격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 고 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26일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 이라고 공식 확인하면서 이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전날 각국 외

교장관들과 전화로 회동을 갖 고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동맹국들간에 공 동 대응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 통령이 적절한 대응수단을 강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화학무기 연구 시설 공습 등 제한적 수준의 군사 작전 실 행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 고 있다. 앞서 뉴욕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 력 언론들은 25일 일제히 “ 미국과 동맹국들이 시리아 군 시설 타격 등을 검토하고 있 다”며 “정상들의 태도가 이 전보다 훨씬 강경하며, 계획도 한 단계 진전된 상태”라고 보 도했다. 갑자기 강경해진 백악관의 입장 급선회는 전날인 24일 오바마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 가안보회의가 계기가 된 것으 로 보인다. 이 회의에서 지난 21일 구타 지역에서 300명

이상을 숨지게 한 화학무기 사용의 주범이 알아사드 정권 이라는 확신이 공유됐고, 군 사 작전을 위한 여러 선택지 가 함께 논의됐다는 것이 뉴 욕타임스의 설명이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가 주말에 영국의 데이비드 캐 머런 총리, 프랑스의 프랑수 아 올랑드 대통령과 연속적으 로 통화한 것 역시 이들이 미 국과 같은 수준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군사 작 전에 나선다 해도 지상군 투 입이나 대대적 공습보다는 막 강한 화력을 동원해 일부 주 요 목표를 집중 타격하는 ‘ 치고 빠지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뉴욕타임스는 “백악관 에서는 이미 공습 타깃 후보 지들이 회람되고 있다”며 “ 작전이 현실화한다면 해군함 에서 크루즈 미사일을 쏘는 방식이 될 것 같다”고 전했 다. 군사 작전 절차에 대한 논의 도 진행 중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고위급 관료를 인용해 “미국은 유엔의 지지를 받는 것을 가장 선호하며, 상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버티고 있

는 유엔 안보리의 승인을 받 는 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북 대서양조약기구(나토)나 아 랍연맹(AL) 등 지역 파트너 들과 협력하는 방안도 고려하 고 있다는 것이 이 신문의 설 명이다. 미국의 군사 작전이 임박 했다는 징후는 시리아는 물론 러시아 등 알아사드 우군들이 맹렬한 비판에 나선 데에서 도 포착된다. 알아사드는 26 일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 서 베트남전을 예로 들며 “ 시리아를 공격한다면 미국 앞 길엔 실패뿐”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명의로 경고성 성명 을 내고 미국의 자제를 촉구 했다. 한편 유엔조사단이 26일 다 마스쿠스 인근 화학 무기 공 격 지역을 방문해 부상자를 면담하고 관련 증거를 수집하 기 시작했다. 조사단은 이날 현장으로 이동 중 신원불명 의 저격수들로부터 총격을 받 았다. 마킨 네시르키 유엔 대 변인은 “조사단 차량 한 대 가 정부군과 반군 장악 지역 사이의 완충 지대에서 수차례 피격당했다”면서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econ@gmail.com>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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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치솟는 대학 등록금 잡을 것 대학 등급제 등 개혁안 발표, 학자금 보조예산 차등 지급, 펠그랜트 장려 학교 추가지원

낮은 비용으로 질높은 교육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2일 뉴욕주 시라큐스의 헤닝거 고교에 서 매년 치솟는 대학 등록금을 잡기 위한 교육개혁 정책에 관해 설명 하고 있다. 오바마는 대학생들이 재학기간에 지출하는 총비용을 기 준으로 대학 등급을 매기고 이를 연방정부의 학자금 지원제도(FSA)와 연계시키는 대학 학비 등급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성명 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은 낮은 비용으로 질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매년 치솟는 대학 등록금을 잡 기 위한 교육개혁 정책을 본격 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뉴욕 주(州) 버펄로의 뉴욕주립대 강당에서 한 연설을 통해 “

경제적 지위 상승과 노력에 따 르는 보상을 위해 교육만큼 중 요한 것은 없다”면서 “그러 나 대학교육을 감당할 능력, 학생부채 문제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중산층 과 중산층으로 편입하길 바라 는 이들에게 대학교육을 위한 과다한 대가를 지불하게 할 수 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학생들이 재학기간에 지출하는 총 비용 을 기준으로 대학의 등급을 매 기고 이를 연방정부의 학자금 지원제도(FSA)와 연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학 학비 등급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오는 2015학년도 이전에 학비 등급 시스템을 만 들어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들 이 대학 선택의 기준으로 삼도 록 하는 한편 등급이 낮은 대 학에는 연방정부의 지원을 줄 인다는 방침이다. 또 학자금 대출을 통해 대학 등록금을 낸 졸업생들의 상환 한도를 현행 월소득의 15% 에서 10%로 낮추는 방안 등 도 함께 추진키로 하고 의회

에 관련 법안 개정을 요청키 로 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은 대학 생들의 경쟁과 혁신을 막는 장 애물을 없앨 것”이라면서 “ 좋은 대학이 낮은 비용으로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학수능시험(SAT) 주관기관인 칼리지보드에 따 르면 올해 4년제 대학 등록금 은 주(州) 거주자에 적용되는 것을 기준으로 평균 8천655 달러(약 970만원)로, 지난해 보다 4.8%나 올랐다. 특히 국립교육통계센터 (NCES)는 등록금과 숙소 등 을 포함한 학부 대학생들의 교 육비가 지난 2011년에 평균 1만5천900달러로, 10년 전 에 비해 무려 73%나 늘어났 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6월 대학 학자금 대출 문제를 해결 한다는 취지로 일반 국민과 휴 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 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대학 생 및 졸업생의 학비부담 경감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내년

중간선거와 오는 2016년 대 통령선거를 앞두고 젊은층 유 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시도 의 하나로 분석했다. 그러나 공화당이 다수석을 차지하고 있는 하원에서는 오 바마 대통령의 교육개혁 정책 에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롬 클라인(공화·미네소타) 하원 교육노동위원장은 “자 의적으로 대학 등급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 이라면서 “이는 우리가 바라 는 혁신을 훼손하고 연방정부 의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화당전국위원회(RNC) 는 이날 성명에서 오는 23일 까지 뉴욕주와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진행되는 오바마 대통 령의 ‘민생 버스 투어’를 “ 레임덕 버스 투어”라고 비꼬 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의회 의 분위기를 의식한 듯 이날 연설에서 “학생, 학부모, 중 산층은 의회의 서커스를 더는 감당할 수 없다”면서 “이는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고 일 자리도 만들지 못한다”고 비 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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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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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F Korea 운영진들의 바쁜 스케쥴로 인하여 인터뷰 날짜를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는 9월 2일 월요일에 행해질 것이며, 지원서를 접수한 순서대로 먼저 시간을 정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마감일 또한 8월 29일 목요일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원서는 한글과 영어, 두 언어 다 작성 가능하며, 또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exifkorea@gmail.com으로 이메일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세무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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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제21회] Part IV. 상속세 관련 Q&A Q70:

부모가 오래전에 사망하였는데, 지금 국 내 상속등기를 할 수 있는가? 상속등기를 하지 않 고 다른 사람에게 바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수 있 는가?

A:

피상속인의 재산은 등기 없이도 법률상 당연 히 상속인에게 이전된다. 따라서 상속포기의 의사 표시를 별도로 하지 않는 이상 부모의 사망과 동시 에 자녀(상속권자)는 부모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취 득한다. 따라서 부모가 오래전에 사망하였다 하더라도 언제 든지 상속인들 앞으로 등기를 할 수 있다. 상속에 의해 부동산을 취득한 자가 제3자에게 이를 양도하 기 위해서는 민법 제 187조 단서 규정에 따라 반드 시 상속인 앞으로 등기할 것이 요구된다. 사망하기 전(상속 개시 전)에 부모가 다른 사람에게 부동산을 처분한 경우 증빙서류를 갖추어 상속인들 이 그 부동산 매수인에게 바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수 있으나, 마치 부모가 생전에 처분한 것처럼 등기 원인서류를 위조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하는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Q71:

한국은 상속재산이 부채보다 적은 경우 어 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한정승인 또는 상속포기는 어떻게 하는가?

A:

상속채무가 상속재산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인 이 자기의 재산으로 채무를 상환하지 않기 위해서 는 가정법원에 한정승인 또는 상속포기를 신고하여 법원으로 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정승인이란 상속인이 상속으로 인하여 취득할 재 산의 한도 내에서 피상속인(사망자)의 채무와 유증 을 변제할 것을 조건으로 상속을 승인하는 것을 말 한다. 이는 피상속인의 채무가 상속재산보다 많은 경우에 상속인의 의사를 묻지 아니하고 채무의 전 부를 승계시키는 것은 상속인에게 오히려 경제적으 로 불리하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여 상속인을 보호 하기 위한 것이다. 상속인이 한정승인을 하는 경우에는 상속개시가 있 음을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속재산의 목록을

첨부하여 상속개시지를 관할하는 가정법원에 한정 승인의 신고를 하여야 한다. 상속인이 상속채무가 상속재산을 초과한다는 사실을 중대한 과실없이 3 개월 이내에 알지 못하여 신고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속채무가 많은 것을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할 수 있다. 상속포기(민법 제1041조)란 상속인의 재산과 부 채를 물려받지 않겠다는 것을 법원에 신고하는 것 을 말 한다. 상속을 포기하려는 자는 상속개시가 있 음을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속개시지를 관할 하는 가정법원에 상속포기의 신고를 하여야 한다. 상속포기의 경우 1순위 상속인 전원이 상속포기를 하면 2순위 상속인에게 상속권이 생기게 되고 그 상 속인들도 다시 상속포기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 고, 나중에 상속재산이 추가로 발견되어도 상속을 받을 수 없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한정승인을 활용하 여 1순위 상속인들이 상속재산 범위 내에서만 채무 를 변제하는 것이 더 편리한 방법일 수 있다.

Q72: 한국의 상속세 납세의무는? A: 자연인의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된 경우 피상 속인(사망자)의 재산과 채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 는 상속인 및 피상속인의 유언 등에 의해 상속재산 을 취득하는 수유자는 부과되는 상속세 중 각자가 받았거나 받을 상속재산에 따른 일정비울 만큼의 상 속세를 납부할 의무가 있다. •상속인 또는 수유자별 상속세 납부의무 비율 : ( 상속세 과세표준에 포함된 상속인 또는 수유자별 과 거 증여재산 과세표준 + 순수 상속세 과세표준 X (상속인별 또는 수유자별 순수 상속재산 가액 / 전 체 순수 상속재산 가액)) ÷ (전체 상속세 과세표 준 – 상속인 및 수유자가 아닌 자에게 과거 증여된 증여재산으로서 상속세 과세표준에 포함된 증여재 산의 과세표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년 이상 거소를 둔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일) 현재 피상속 인(사망자)의 국내외 모든 상속재산에 대하여 상속 세가 부과된다. 비거주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한국 내의 상속재산에 대하여만 상속세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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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3: 한국 상속세는 어떻게 계산하는가? A: 상속세 과세표준은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 산가액의 합계액을 우선 선정한 다음 이 금액에서 비과세 상속재산, 공과금, 채무, 상속공제액 등을 차 감하고, 피상속인이 상속인에게 상속 개시 전 10년 (상속인 외의 자는 5년) 이내에 증여한 재산의 가액 을 가산하여 계산한다. •상속세 과세표준 = 피상속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 의 가액 – 비과세 상속재산 및 공익법인에 출현한 상속재산의 가액 – 피상속인이 변제할 공과금, 채 무 및 장례비용 + 피상속인이 상속인에게 상속 개 시 전 10년(상속인 외의 자는 5년) 이내에 증여한 재산의 가액 + 채무처분액 또는 채무부담액 중 용 도 불분명 금액 – 상속공제액(기초공제, 배우자공 제, 자녀공제, 금융재산공제, 재해손실공제, 동거주 택 상속공제) 및 감정평가 수수료 상속세 과세표준에 세율(10%~50%, 5단계 초과 누진세율)을 적용하여 산출세액을 계산한다. 자녀 가 아닌 손자, 외손자 등이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 는 세대생략상속에 따른 30% 할증과세를 한다. 다 만, 자녀가 먼저 사망하거나 상속결격사유가 있어 손자 또는 외손자가 대습상속인으로서 조부모 또는 외조부모의 재산을 상속받은 경우에는 할증과세를 하지 않는다. 피상속인이 사망하기 전에 증여한 재산을 상속세 과 세 표준에 가산하여 상속세액을 산출하는 경우 증 여당시 부담한 증여세액은 기납부 증여세액으로 공 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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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전 세계 상속재산에 대하여 미국에서 상속세가 부과되 므로 동 미국 거주자의 한국내 재산에 대하여 미국 에서 상속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동 미국 거주자 가 한국내에 재산이 있는 경우에는 한국에서도 상 속세가 부과되는데,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상속 세는 미국에서 외국납부세액으로 상속세액에서 공 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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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Wednesday, August 2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법륜스님 “희망세상만들기”보스톤 강연 이번 강연을 통해 외국생활의 고단함에 교민들과 청년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세지 전달 예정 진행했고 총 참가자 21만 1329명들에게 통쾌한 화 답으로 희망 메시지를 전하면서 화제를 모아왔다. 2013년 북미주에서는 6월 20일~23일까지 LA, 시 에틀, 샌프란시스코, 벤쿠버 4개 도시에서 “희망 세상만들기 “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지난 2012 년 4월 워싱턴DC, 뉴욕, LA에서는 청년들의 고민 을 함께 나누고 미래 사회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 시하기 위해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 청춘콘서트를 진 행하며, 약 6,5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였다.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이 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 희망세상만들기” 라는 주제로 9월 20일(금) 저 녁 7시에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1 Oxford St, Cambridge, MA 02138에서 즉문즉설 강연을 한다.

는 보스톤교민들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 루었다. 이번 보스톤 강연은 2013 북미주순회강연의 일 환으로 법륜스님은 9월 2일 시에틀에서부터 시작하 여 4주동안 북미주 22개 도시를 순회하며 즉문즉설 강연을 진행한다.

정토회주최, 하버드대학교학생회와 공동주관하 는 보스톤강연은 올해 두번째로서 작년에는 “김홍 신작가와 함께 한 희망콘서트”에 400여명이 넘

최근 SBS 힐링캠프 100회 특집-힐링동창회에 출연하여 더욱 잘 알려진 법륜스님은 2012년 한 해 동안 국내251개 지역을 다니며 300회 대중강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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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강연은 종교, 계층, 세대와 이념를 뛰어 넘어 교민들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 여 고민을 나누고 웃음과 눈물로 공감하며 대화를 통해 희망을 함께 찾아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 어 가고 있다. 소탈하고, 친근하고, 정감 있는 모습 으로 종교의 벽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겪게 되는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직장, 결혼, 사업등 과 관련한 다양한 삶의 문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또 속 시원하게 풀어 주어 미주교민들에게 희망과 기 쁨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법륜스님은 이번 순회 강연을 통해 외국생활의 고단함에 더해 최근의 경 제위기와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정신적.경제적 어려 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과 청년들에게 위로와 치유 의 메세지, 어려움 속에서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아갈수 있는 따뜻하고 명쾌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 할 예정이다. 6시부터 행사장 입장을 시작하며 선 착순 무료입장이다. • 일시: 9월 20일(금) 저녁 7시 • 장소: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 (1 Oxford St, Cambridge, MA) •행사문의: geumyee@gmail.com, (212)22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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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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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민

New England Korean News

미성년자 둔 불체 부모 자녀와 생이별 줄인다

전화 한 통이면 고국에 추석선물 배달 끝! 한인업계 추석 마케팅 활발, 건강식품•화장품 대폭 할인

ICE, 추방 자제 기소재량권 지침 하달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9 월 19일)을 앞두고 한인 유통 업체들이 일찌감치 판촉전에 돌입했다. 다양한 선물세트는 물론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 등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고국통신판매=한인 마트들 이 운영하고 있는 고국통신판 매는 전화 한 통이나 클릭 한 번으로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 게 손쉽게 추석 선물을 보낼 수 있어 인기다. 올해는 지난 해보다 할인폭을 늘리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물 을 증정하는 행사도 벌인다. H마트의 한아름고국통신판 매(www.hmart.com 800648-0980)는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추석맞이 인기상 품을 15% 할인 판매한다. 또 배송 받은 상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교환.환불해 주는 추석선 물 100% 품질보증제를 실시 한다.

한양마트의 고국통신판매 (www.hanyangmart.com 718-205-0575)도 9월 한 달간 LA갈비와 찜갈비.굴 비.과일세트 등 인기품목을 중 심으로 15~20% 세일을 실시 한다. 또 159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15파운드 햅쌀 한 포를 준다. 한국으로 보낼 선 물은 9월 13일 이전에 주문하 면 지역에 관계없이 추석 전까 지 배달이 완료된다. ◆건강식품=부모님 선물용으 로 인기 있는 건강식품도 추석 세일을 시작한다. 정관장은 9월 한 달간 추석 프 로모션을 실시한다. 성인용 복방제품 4종(홍삼톤골드• 홍삼톤마일드•홍천웅•화애 락본)과 추출액 3종(절삼추 출액.양삼추출액.지삼추출액) 제품 가운데 1개 구입 시 5% 할인 2개 구입 시 10%를 할인 해 준다. 또 추출액 제품을 구 입하면 홍삼정 캡슐이나 동인

비 5종 샘플을 선물로 주고 성 인용 복방제품 구매 고객에게 는 20달러 상당의 라떼를 증 정한다. 이롬은 23일부터 9월 말까지 생식과 효소환.천연화장품을 세일한다. 이롬 측은 “곡식 과 채소.해조류 등으로 구성 된 저칼리 이롬생식을 식사 대 용으로 먹고 효소환을 함께 복 용하면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며 “다이어트에 필요한 3개 월치 생식 2박스와 효소 1박 스를 70달러 할인한 380달러 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또 천연발효 화장품 EK-5 세 럼은 스킨.로션.에센스.아이크 림을 하나의 화장품에 담은 제 품으로 비누•세럼(2개)•크 림파운데이션으로 구성된 4 종 세트를 30달러 할인된 가 격인 125달러에 판매한다.

미성년 자녀를 둔 불법체류 부모들에 대한 추방과 이민단 속이 억제돼 가족 간 생이별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 난 23일 부모(또는 법적 후견 인)가 자녀의 신분에 관계없 이 이들에 대한 1차적 양육책 임을 진 경우나 아동복지와 관 련돼 가정법원에 계류 중인 케 이스의 당사자일 경우 또 미성 년 자녀가 시민권자이거나 영 주권자일 때는 기소재량권을 발휘해 부모에 대한 이민단속 과 추방을 자제하라는 정책 지 침(Policy Directive)을 하달 했다. 존 샌드웨그 ICE 국장대행 이 작성한 9페이지짜리 이 지 침은 중범죄자 등 우선적 추방 대상이 아닐 경우 기소재량권 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한 지난 2011년 6월 지침을 보완하는 성격이다. 지침은 “이민단속 과정에서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친 권을 불필요하게 침해하는 일 이 없도록 할 것”을 명시했다. 또 이미 구금됐을 경우에는 자 녀 방문이나 가정법원 출석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했다. 우선 ICE 산하 단속추방국 (ERO) 각 필드오피스 디렉터 (FOD)가 전문교육을 받은 수 퍼바이저급 조정관을 필드오 피스 연락관(POC)으로 임명 해 주기적으로 ERO 친권 조정 관(PRC)과 본부에 시행 상황 을 보고하도록 했다.

POC는 미성년 자녀 부모들 의 친권 침해에 대한 문의나 불 만이 제기되면 이를 조사할 책 임을 지며 각 지역 POC 연락 처는 이민자 구금시설과 ICE 웹사이트에 공지된다. 또 기소재량권 적용 여부 최 종 결정권은 FOD가 갖지만 일 선 요원들도 체포에서부터 구 금까지 어느 단계에서라도 대 상자가 미성년 자녀를 둔 사실 을 인지했을 경우에는 그 즉시 기소재량권 사용을 검토하도 록 했다. 만약 체포된 이민자를 불가 피하게 구금해야 할 경우에는 미성년 자녀나 가정법원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 수감하도 록 했으며 어쩔 수 없이 먼 지 역에 구금할 경우에도 화상을 통한 가정법원 심리 참석 등 친 권 보장을 위한 가능한 모든 방 법을 강구하도록 했다. 구금 중인 이민자가 법원이 정한 자녀 방문을 원할 경우에 는 FOD가 최대한 협조해 친권 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고 이미 추방된 친권자라도 가정법원 심리 출석이 필요할 경우 ICE 가 빠른 시간 내에 임시 입국 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게 했다. 한편 이날 지침에 대해 밥 굿레이트(공화.버지니아) 하 원 법사위원장은 “버락 오바 마 대통령이 또 한 번 권한을 남용해 이민법 집행을 일방적 으로 거부했다”며 강력히 비 난하고 있어 9월 의회 이민개 혁 논의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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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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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맞은 내 아이 ‘이것’만은 확인하세요! 로 생각한다. 이런 일이 반복 되면 아이는 자신감이 없어지 고, 주의집중 결함이나 충동성 때문에 또래 친구와 관계 맺 기가 힘들어지며, 능력이 떨 어질 수 있다. 김재원 교수는 “ADHD를 적절하게 치료하 지 않으면 청소년기와 성인기 에 들어 학업, 직장생활, 결혼 생활 등에 원활하게 적응하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고 말했다. 효과적인 ADHD 치료법

일상생활이 힘든 ADHD ADHD는 ‘주의력 결핍 과 잉행동 장애’를 말한다. 주의 력이 떨어지면 학습장애로 이 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다. ADHD는 치 료와 함께 음악, 아로마 등 아 이 정서에 도움이 될 만한 것 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이상 행동, 한번쯤 의심해야 정신이 산만하고, 한 가지 일이나 놀이에 집중을 못 하 며, 정신없이 돌아다녀 ‘번

잡스럽다’는 말을 듣는 아 이는 ADHD를 의심해 본다. ADHD 증상은 대뇌에서 분비 되는 도파민·노르아드레날 린 등 여러 국소 신경전달 물 질의 기능적 이상에서 비롯된 다고 알려져 있다. ADHD인 아이는 충동적이 고 산만한 행동 때문에 야단 이나 꾸중 등 부정적 이야기 를 자주 듣는다. 그로 인해 말 안 듣는 아이나 문제아로 평가 되고, 스스로 자신을 나쁜 아 이나, 뭐든지 잘 못하는 아이

ADHD 치료는 양방과 한 방에서 이뤄지고 있다. 양방 에서는 ADHD 치료에 약물치 료, 부모 교육과 상담, 사회성 훈련, 놀이치료, 인지행동 치 료 등을 한다. 김재원 교수는 “ADHD는 약물치료가 가장 기본이므로 다른 치료를 진행 할 때에도 약물치료를 병행하 도록 권장한다. 미국 국립보건 원의 2002년 발표에 따르면 14개월 이후 치료율은 약물치 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할 경우 68%, 약물치료만으로 56%, 행동치료만으로 34%로 나타 났다.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양기가 넘치 는 아이는 음기가 부족해져 행

동장애를 유발하는 경우가 높 다고 한다. 음기는 차가운 기 운으로 응집하고, 양기는 뜨거 운 기운으로 발산해 퍼지는 특 징이 있다. 장규태 교수는 “ 음기가 부족하면 응집하는 작 용을 못 해 ‘주의력 결핍’ 이 나타나며, 뜨거운 기운인 ‘화’를 제어하는 차가운 기 운이 없어 과하게 행동하는 ‘ 과잉행동 장애’가 나타난다. 따라서 틱 장애와 마찬가지로 간과 심장, 비장의 기운을 강 화시키는 치료를 하며, 아이의 체질에 따른 한방요법을 시행 한다”고 말했다. 정서함양 생활법 1 클래식 음 악 듣기 ADHD가 있는 아이는 현 악기와 관악기로 구성된 클래 식 음악을 듣는 것이 좋다. 피 아노 연주로만 이루어진 음악 은 피한다. 한의학적으로 피아 노는 몸의 세 가지 단전(상단 전은 이마, 중단전은 가슴, 하 단전은 배꼽 아래) 중에서 상 단전을 자극하는 악기인데, 머 리를 자극해 집중을 방해할 수 있다. 정서함양 생활법 2 아로마 향 맡기 ADHD가 있을 때 라벤더 향

기를 맡으면 도움이 된다. 아 로마 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 면 금방 적응되므로, 기분을 전환시키는 상큼한 향기인 레 몬, 라임, 그레이프프루트 등 을 짧은 시간 맡게 한다. 정서함양 생활법 3 행동수정 요법 시행 부모는 아이에게 행동수정 요 법을 시행한다. 이때 감정적으 로 지시하지 말고, 차분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한 가지씩 간단하게 지시한다. 그 다음에 는 아이에게 지시사항을 말하 게 해 아이가 지시사항을 정확 히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정서함양 생활법 4 칭찬 많이 하기 아이를 칭찬할 때는 작은 것 이라도 크게 칭찬해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또 격려 를 자주 함으로써 아이가 엄마 의 믿음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정서함양 생활법 5 아이와 시 간표 짜기 아이가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아이와 협의해 시간표를 짠다. 아이 성향에 맞게 짠 계 획표는 아이 행동을 체계적으 로 잡아 주어 주의력 향상이나 행동 절제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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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8, 2013

생활/오피니언

영주권자도 해외 직접투자 보고해야 한국 기획재정부 발표, 유학생 현지 학자금 대출 한국은행 신고의무는 면제

영주권을 취득해도 미국 내 직접투자에 대한 보고 의무가 지속된다. 한국의 기획재정부는 26일 외환거래를 악용한 역외 탈세 및 해외 재산도피 등을 방지하 기 위해 해외 직접투자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하기로 했

다고 발표했다. 우선 영주권 취득을 통한 해 외 직접투자 보고·회수 의무 회피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현 행 영주권 취득 시 보고·회수 의무 면제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현행은 해외 직접투자를 한 경우 사후관리를 위해 보고 서 제출 및 투자원금과 수익의 국내 회수 의무가 부과되지만, 영주권 취득 시에는 그 의무가 면제된다. 하지만 일반 국민과 의 형평성 문제와 함께 보고· 회수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영 주권을 취득하는 경우가 늘어 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기획재 정부는 설명했다. 대신 현실성이 떨어지는 일 부 신고 의무는 면제할 방침이 다. 현재는 유학생이 현지 금

융기관으로부터 학자금 대출 을 받는 경우 한국은행에 신 고하도록 돼 있지만 앞으로는 그 신고 의무를 면제해 주기로 했으며, 유학생과 해외 체재자 가 본인 거주 목적으로 부동산 을 임차할 경우에도 현재의 한 국은행 신고 제도를 면제하기 로 했다. 한편 현지법인의 자·손회 사를 통한 불법 자본 유출 가 능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자·손 회사의 설립뿐 아 니라 투자자금 증액·청산 시 에도 신고토록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 의 외국환 거래규정 방안을 올 해 말까지 확정해 시행할 계획 이다.

추석 인천발 미주노선 예약 꽉찼다 미주발 한국행 항공권은 여유

내달 추석연휴를 맞아 인 천발 미주노선 항공권 예약 이 이미 어려운 것으로 알려 졌다. 올 추석연휴는 9월18일부 터 20일까지로 21~22일 주

말휴일까지 이용하면 5일이 돼 해외여행에 나서는 한국 인들이 크게 늘어나 인천발 미주노선 국적기 예약이 쉽 지 않은 반면 미주발 한국행 은 좌석에 충분한 여유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주발 좌석은 아직 예약에 어려움이 없지만 미국에 도착하는 인천 발 여객기들이 매일 만석을 기 록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 까지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 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도 “길 어진 연휴 탓에 인천발 미주노 선 예약은 예년보다 약간 더 어 려워졌으나 한국행 좌석예약 은 수월하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미주발 국적기의 예약이 수월 한 이유로는 미국에서는 평일 인데다가 일반적으로 추석기 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들 이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 석하고 있다.

New England Korean News

오피니언

8.15 광복 (光復) 68주년을 되새기며 민주평통 자문위원 김우혁

세계 속에 태극기여 무궁화여 영원 하라

강자 (强者)는 왜 강자냐 하면 매사에 겸손하기 때문 이다 어떠한 잘못이나 과실 도 인정하고 사죄 할 줄 알 기 때문이다 그것을 “칭신 유과자 강야” (稱身有過者 强也)라고 한다. 해방 된지 6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패전국인 일본은 아직도 숨을 쉬고 있는게 기 분이 나쁘다 왜야 하면 일본 은 A급 전범자들이 있는 야 스쿠니 신사 참배는 우리로 서는 이해하기가 힘들다 패 전 후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는 일본의 왕과 정부 지도 자들이 패전의 날을 기념하 는 등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은커녕 우리의 고 유영토인 독도 마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이 가 소롭다 패자 (敗者)는 패자 답게 모든걸 인정하고 사죄 할 줄도 알아야 한다. 일본은 A급 전범자들을 왜 추앙하는가 신사참배는 피해를 당한 주변국들의 마 음을 아프게 하는 것임을 모 르는가 특히 우리한국은 일 제 36년 동안 강제징용 위 안부 동원 주권과 우리민족

말살과 문화유산마저 강탈 해간 일본이 아니든가 더 이 상 우리한국을 건드리지 말 라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영원불멸의 민족임을 명심 하기 바란다.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은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후 유 지에 따라 동해바다 큰 바위 밑에 수중 능침을 마련하고 그곳에 수장 되였다 일본의 침입을 막기 위해 수호신이 되였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안중근 의사는 나라를 되찾 기 위해 오직 구국충정을 불 태웠다 인류공존의 평화질 서를 파 귀하는 일본이 비 인 간이 돼서는 안 된다는 말을 시한 구절로 표현했다 즉 ” 인간 막작 무의신” (人間莫 作無義神)인간은 누구나 의 리 없는 귀신이 되 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정 의롭고 의리를 잘아는 민족 임을 자부한다 세계 속에 한 류는 계속 발전할 것이며 세 상과 더불어 공생 공존하면 서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해 지향할 것이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될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회원 1,000명시대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은 한인회보 39페이지 한인회 게시판 하단에 있는 한인회 회원가입서를 작성하시어 회비와 함께 한인회 사무실로 보내주시거나 아니면 수표에 성명과 주소를 기입한 후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 to the order of : KSNE, 주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회비 : 개인 $20, 부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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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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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보낼 곳 :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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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Wednesday, August 2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Boston K

orean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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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 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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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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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록

Yellowpage 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 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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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Wednesday, August 2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여름방학 기간 필수 독서에 대하여 (4) 이번 호에서는 고교생이 필수적으로 읽어야할 고전 중에 서 주로 자연과학에 관한 것들을 정리해본다. 사실 자연 과학의 고전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원리적으로 또 한 실험적으로 파악한 것들이다. 이 책들을 깊이 읽다 보 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세계와 우리 인체의 놀라운 신비와 경이로움을 파악할 수 있다. 물론 과학의 대가들이 필생의 업적으로서 남겨놓은 이 책들을 읽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숱하게 등장하는 새로운 용어와 사고 체계를 따라 가기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을 겪으면서 하나하나 깨달아가는 자연과학의 진리를 획득해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서 매우 훌륭한 자기 사고 체계의 확립 과정일 것이다. 진리를 사랑하는 자는 결코 남의 사고 체계에 맹목적으로 끌려다니지는 않고 자기 나름대로의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남의 사고를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의 사고력을 그런 과정 을 통하여 점점 더 깊은 지경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런 고전들을 자 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용감한 대장정을 떠나도록 하자. (4)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 고교생 필독서 (자연과학 분야) Author

Book

Field

Emile Durkheim

The Elementary Forms of Religious Life

CulturaAnthropology

Lewis H. Morgan

Ancient society

Cultural Anthropology

James G. Frazer

The Golden Bough

Cultural Anthropology

Edward Sapir

Language,an introduction to the study of speech

Biology

Charles Darwin

Origin of Species

Politics

Isaac Newton

The Principia :

Math, Science

Leonardo da Vinci

Mathematical Principles of Natural Philosophy

Natural Science

Galileo Galilei

Sidereus Nuncius, or The Sidereal Messenger Dialogue Concerning the Two Chief World Systems: Ptolemaic and Copernican

Astronomical Physics

Johannes Kepler

Epitome/Copernican Astronomy/Harm

Astronomical Physics

Jean H. Fabre

Souvenirs Entomologiques

Gregor J. Mendel

Experiments in plant hybridisation: Mendel’s original Biology, Botany paper in English

James D. Watson

The Double Helix: A Personal Account of the Discovery of the Structure of DNA

Ivan P. Pavlov

Conditioned reflexes;: An investigation of the physioPhysiology logical activity of the cerebral cortex

Rachel Carson

Silent Spring

Ecology

Edwin Hubble

The Realm of the Nebulae

Astronomy

Gaius Plinius Secundus

Natural History

Science History

Charles Lyell

Principles of Geology

Geology

Alfred Wegener

The Origin of Continents and Oceans

Geology

Thomas Harris

I'm OK--You're OK

Psychology

Harry Beckwith

Unthinking: The Surprising Forces Behind What We Buy

Psychology

Alfred Adler

Understanding Human Nature

Psychology

William James

The Principles of Psychology

Psychology

Sigmund Freud

The Interpretation of Dreams

Psychology

Carl G. Jung

The Association Method

Psychology

Niels Bohr

Atomic Theory and the Description of Nature

Physics

Nicholas Copernicus

On the Revolutions of Heavenly Spheres

Astronomy

Stephen Hokings

A Brief History of Time

Astronomical Physics

Sarah Dunk

Green House Effect

Geology Computer Science Meteorology

Albert Einstein

Relativity: The Special and General Theory

Physics

M. Tim Jones

Artificial Intelligence: A Systems Approach

Werner K. Heisenberg

Physics and Philosophy: The Revolution in Modern Science

Quantum Mechanics

Frank H. Forrester

1001 Questions Answered About the Weather: Over 125 Illustrations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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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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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중요한 사항들 집중분석 선택과목의 난이도 중시, 교내 석차는 무의미 ■MIT

사는 지역, 인종, 레거시

(A) 매우 중요한 사항: 성격 및 품성 (B) 중요한 사항: 선택과목의 어려운 정도, 시험점수 (SAT, ACT, SAT II, AP), 학점, 교내외 활동, 대입 에세 이, 특별한 재능, 추천서, 인터뷰 (C) 고려하는 사 항: 학교 석차, 사는 지역, 일한 경험, 봉사 활동, 인 종 (D) 고려하지 않는 사항: 종교, 해당 주에 사는 여부, 학교에 대한 관심정도, 레거시

▲버클리대 분석: 버클리 대학은 미국 공립대 중 최 고의 대학이다. 모든 공립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공립대의 특징 중 하나가 해당 주에 사는 학생에 혜택을 준다. 즉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학생 이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공립대학에 들어가기가 타 주의 학생들보다 유리하다는 것이다.

▲MIT대 분석: MIT는 다른 대학과 학생을 뽑는 기 준이 가장 다른 대학으로 손꼽힌다. 특이한 사항이 라면 MIT는 입학사정관뿐만 아니라 교수 및 대학 생들 그리고 대학행정을 맡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학 생들을 뽑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 와 같은 선출 방식은 인재가 인재를 알아볼 수 있다 는 믿음과도 곧 직결된다. MIT의 경우 성격 및 품성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 는다. MIT에서 높게 평가하는 학생의 재질들이 있 는데 그것은 학생이 얼마나 자발적이고 선천적으로 호기심이 많으며 시작한 일을 끝낼 수 있는 끈기가 있냐는 점이다. 이런 학생들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 라 자신의 만족감을 충족하기 위해서 학습하기 때 문에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MIT의 주장이다. 다른 대학의 경우 인터뷰가 그리 중요한 요소가 되 지 않으나 MIT는 인터뷰를 중요시 하는 점도 특이하 다. 인터뷰를 받은 학생이 받지 않은 학생보다 합격 률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난 MIT의 통계 를 보면 인터뷰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성격 및 품 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점과도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할 수 있다. ■ UC버클리 (A) 매우 중요한 사항: 선택과목의 어려운 정도, 학 점, 대입 에세이, 해당 주에 사는 여부 (B) 중요한 사항: 시험점수 (SAT, ACT, SAT II, AP), 교내외 활동, 특별한 재능, 성격 및 품성, 일한 경험, 봉사활 동 (C) 고려하는 사항: 무 (D) 고려하지 않는 사항: 종교, 학교에 대한 관심정도, 석차, 추천서, 인터뷰,

그런데 최근에는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경 기가 좋지 않아서 학비를 더 받을 수 있는 타주 학생 이나 외국인 학생에게 더 많은 문을 열고 있어서 앞 으로는 꼭 그렇다고 볼 수가 없다. 이렇든 저렇든 해 당 주에 사는지의 여부가 공립대학 입시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해당 주에 사는 것은 중요하지만 무슨 인종인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도 버클리 대학의 특징 이다. 대부분 사립학교는 인종에 따른 쿼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버클리 대학 같은 경우 그렇 지 않다. 실제로 아이비리그 대학 학생 중 아시아계 가 차지하는 비율이 20%가 안 되는데 비해 버클리의 경우 40%가 아시아 학생이다. 추천서나 인터뷰가 입 시에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 미시간 앤아버 대학 (A) 매우 중요한 사항: 선택과목의 어려운 정도, 학 점 (B) 중요한 사항: 시험점수(SAT, ACT, SAT II, AP), 대입 에세이, 추천서, 성격 및 품성 (C) 고 려하는 사항: 교내외 활동, 석차, 교내외 활동, 특별 한 재능, 레거시, 사는 지역, 해당 주에 사는 여부, 일한 경험, 봉사활동, 학교에 대한 관심정도 (D) 고 려하지 않는 사항: 종교, 인종 ▲ 미시간 앤아버 대학 분석: 과목선택이 얼마나 중 요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어떤 사항보다 과목선 택을 중요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 윌리엄스 대학 (A) 매우 중요한 사항: 선택과목의 어려운 정도, 학 교 석차, 시험점수(SAT, ACT, SAT II, AP), 학

에듀웰 보스톤

점, 대입 에세이, 특별한 재능, 추천서 (B) 중요한 사항: 교내외 활동, 성격 및 품성, 인종, 레거시 (C) 고려하는 사항: 사는 지역, 일한 경험, 봉사 활동 (D) 고려하지 않는 사항: 인터뷰, 종교, 학교에 대 한 관심정도, 해당 주에 사는 여부 ▲윌리엄스 대학 분석: 미국 최고의 리버럴 아츠 대 학으로 불리는 윌리엄스 대학은 학생들을 뽑을 때 고려하는 사항들이 아이비리그 최고 대학들과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다. 좀 다른 점이 있다면 학생의 인 종과 레거시를 다른 대학보다 중요하게 본다는 점 이다. 이때까지 살펴본 대학들에서는 인종과 레거시가 고 려하는 정도의 사항들인데 비해 윌리엄스대학은 인 종과 레거시를 교내외 활동과 성격 및 품성만큼 중 요하게 생각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전체적인 분석: 미국 최고의 명문대를 보면 성적만 우수한 학생이 갈 수 있는 학교에는 한계가 있다. 완벽에 가까운 성 적으로 그에 맞지 않는 대학을 가게 되었다면 그 학 교가 원하는 사항들을 충족시키지 못해서라고 할 수 있다.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과목선택부터 시작해 서 교내외 활동, 에세이까지 조화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매우 중요하 다고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봉사활동이나 일한 경험인데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대학에서는 이들 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남들이 다하는 봉사활동 이나 돈 조금 벌려고 하는 일한 경험은 사실상 대학 입시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 인터뷰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명문 대학에서 인터뷰는 고 려하는 정도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무엇이 중요한지 덜 중요한지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된 대 입 준비를 할 수 있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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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8, 2013

스포츠

New England Korean News

동부 선두(AL) 보스턴, 서부 선두(NL) 다저스에 원정 3연전 2승1패로 승리 다저스 류현진은 보스톤전 2차전에서 5이닝 5피안타 4실점하며 패전 기록

초반 와르르… 류현진 보스턴서 잃은 3가지 MLB 진출 후 처음 연패, 홈서 퀄리티스타트 실패, 평균자책점 3점대 밀려 막고도 ‘1회 악 몽’을 재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보스턴전에서 은 3가지

보스턴 레드삭스가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로 불린 LA 다저스와의 3연전 대결에서 2 승 1패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25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의 경기에서 8-1로 대승했다. 보스턴은 1회 마이크 나폴 리가 우측 담장을 넘는 인정 2 루타를 치며 첫 득점에 성공했 다. 이를 시작으로 3회 더스 틴 페드로이아의 희생플라이, 4회 샌더 보가어츠의 2루타로 3-0으로 리드를 지켜나갔다. LA는 4회 아드리안 곤잘레 스가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 회했지만, 6회 보스턴의 자레 드 살타라마치아에게 2점 홈 런, 7회 쉐인 빅토리노에게 솔 로 홈런을 맞으면서 추격 의지 를 잃고 말았다. 9회에는 마이 크 나폴리에게 2점 홈런을 허 용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다저스가 보스턴에게 1-5

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사 진= 한희재 특파원 다저스 선발 크리스 카푸아노 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 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5회 카푸아노를 대타 교체한 다저스는 이후 크리스 위드로 우, 카를로스 마몰, 브랜든 리 그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 다. 보스턴 선발 제이크 피비는 9회까지 3피안타 1실점 4탈삼 진을 기록하며 완투승을 거뒀 다. 시즌 10승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승수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LA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는 전날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4실점하며 패 전을 기록 13승 도전에 실패하 고 말았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77승 (55패)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 선두를 굳게 지켰다.

16세 리디아 고, LPGA 2연패

뉴질랜드 동포인 ‘골프 신 동’ 리디아 고(한국이름 고 보경.16)가 미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 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 는 돌풍을 일으켰다. 리디아 고는 25일 캐나다 앨 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 페어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 경기 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 디를 무려 7개를 잡아내는 불 꽃타를 터뜨리며 6언더파 64 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 파 265타의 성적표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2위인 카린 이셰 르(프랑스.10언더파 270타) 를 무려 5타 차로 제치고 여유 있게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러 나 리디아 고가 아마추어인 관 계로 우승 상금 30만 달러는 이셰르에게 돌아갔다. 현재 여자골프 아마추어 랭 킹 1위인 리디아 고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15세의 나이로 우 승하며 LPGA 투어 역대 최연 소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회 2연패와 함께 유럽투어 뉴질랜드여자오픈 호주투어 뉴사우스웨일스오픈 우승을 합쳐 프로대회 통산 우 승을 4승으로 늘렸다.

류현진은 이날 메 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연패를 당했다. 올 시즌 최소 이닝 타이인 5이닝만 소화하면 서 최근 세 경기 연 속 기록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 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도 끊겼 다. 89개의 투구수 는 4월3일 샌프란 시스코전(80구), 5월6일 샌프란시 스코전(85구)에 이어 세 번째로 적 다. 더 큰 아쉬움은 무대가 홈이었다 는 점이다. 전날까 지 류현진은 홈에 서 유독 강한 모습 을 보이면서 호성 적을 이어가고 있 었다. 앞서 11차 례 등판한 홈 성 류현진(LA 다저스)이 24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1회 1사 1,2루에서 5번 조니 곰스에게 좌월 3 적은 전 경기 퀄리 티 스타트에 6승 점 홈런을 맞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1패, 1.78의 평균 다. 투수가 여기에 적응하기 자책점이다. 하지 위해선 투구수와 이닝이 필요 만 12번 째 등판에서 퀄리 류현진(26•LA 다저스)이 보스턴 레드삭스의 강타선을 하다. 이날도 그랬다. 주심은 티 스타트에 실패했고 패전 투 이겨내지 못했다. 올 시즌 첫 낮은 공에 유독 야박했다. 몸 수까지 됐다. 평균자책점이 3점 대로 치 2연패다. 류현진은 24일 미 쪽 공에는 스트라이크 콜이 나 오지 않았다. 류현진의 직구 솟은 것도 아쉽다. 올 시즌 류 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 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는 통했지만 체인지업의 각도 현진이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 가 밋밋했다. 무엇보다 1회 1 거론되는 이유는 뛰어난 이닝 판,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 사 후 2번 셰인 빅토리노를 몸 소화 능력과 위기 관리 능력, 함해 5피안타 4실점하고 0-4 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키면서 2점 대의 평균자책점 때문이 로 뒤진 5회말 공격 때 대타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앞 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승 선 경기까지 155.2이닝을 던 수 못지 않게 평균자책점을 높 닉 푼토로 교체됐다. 팀이 2-4로 패하면서 시 지면서 한 차례도 사구를 허용 이 평가 하고 있다. 지난해 다 즌 성적은 12승5패, 평균자책 하지 않았지만 156이닝 만에 르빗슈 유(텍사스)가 16승에 200삼진(221개) 이상을 기 점은 2.95에서 3.08로 높아 기록이 중단됐다. 류현진은 몸에 맞는 공 이후 록하고도 신인왕에 실패한 건 졌다. 3안타를 맞았다. 1사 1루에 평균자책점이 3.90으로 치솟 1회 악몽, 홈런만 벌써 6개. 서 3번 더스틴 페드로이아에 았던 탓이 크다. 류현진도 늘 류현진은 올 시즌 13개의 홈 게 중전 안타, 1사 1ㆍ2루에 “승수 보다는 2점대 평균자 런을 맞았다. 그 중 6개가 1회 서는 4번 마이크 나폴리에게 책점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 에 나왔다. 전날까지 1회 피안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계속 해왔다. 타율은 2할8푼1리. 상당히 높 된 1사 1ㆍ2루에서 역시 5번 미국 전역에 생중계 된 경기 은 편이다. 먼저 몸이 덜 풀렸 조니 곰스에게 던진 초구 직구 였기 때문에 ‘1회 악몽’이 을 가능성이 크다. 빡빡한 스 가 바깥쪽에 높게 형성돼 좌월 두고두고 마음에 걸린다. 이날 트라이크 존도 한 몫 한다. 매 3점 홈런을 얻어 맞았다. 시즌 FOX 스포츠는 월드시리즈에 경기 각기 다른 주심들은 그 첫 3점 홈런 허용이다. 나머지 서 맞붙을 공산이 큰 다저스와 들 만의 스트라이크 존이 있 4이닝을 거의 완벽하게 틀어 보스턴의 빅 매치를 중계했다.


Essay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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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CHOOL LIFE]

Baeknyeongdo By Min Park (7th Grade, Brown Middle School)

This summer, my family and I visited Korea. While we were there, we decided to travel to an island called Baeknyeongdo and we stayed there for two nights and three days. It was an interesting experience because I never got to live near the countryside. The island is not very developed so most of the people there just farm. Baeknyeongdo was one of the best islands I have ever been to. First, it was used as the hiding place for the citizens that live in Korea if they get attacked by North Korea. It is also the closest place in Korea to North Korea. So just in case North Korea attack us,

they watch everyday on the top of a tower and analize about the war. About 75 percent of the island are the military soldiers. Second, the people there mostly grow crops. They also have all the farm animals such as pigs, goats, chickens and a lot of dogs. We went to one of my dad’s friend’s place and they had a ginormous backyard full of peppers, potatoes, tomatoes, pears, corn and a lot of others. For dinner, they gave us the chicken they grew and for dessert, we had tomatoes and corn. The leftovers went to the dogs and I felt that they didn’t need to throw away any food or buy any. Lastly, Baeknyeongdo has amazing

beaches and I have been to two of them. The first one I have been to was made out of sand and mud and it was like hard ground. I heard that the beach was used as a runway for planes during the Korean war. The second beach I have been to had rocks and no sand. We took our shoes off and walked on the rocks because it was supposed to be good for your blood flow. The rocks were really smooth and round so I really wanted to take them for my turtle but apparantly it was illegal. After hanging out at the beach, we went back to our place. We had a big barbeque party with all of the seafood we caught on the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boat that morning. It was really good and fresh because we caught it ourselves just that morning. Even though I was itching to go back home and out of the island, I thought that it would be pretty cool to live at a place like this. It is so busy in most of the cities we have no contact with nature. We just go to school and do homework. During our trip, we saw a lot of wild animals such as large rats and snakes. On the boat ride home, I got so seasick that I threw up in the bathroom. But it was really cool being on an island that wasn’t filled with so many people and everyone was so relaxed and enjoying thei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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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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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8, 2013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우물 밖의 개구리 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두 주 휴가 기간 동안 깨달은 것들이 참으로 많 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그 동안 “우물 안의 개구 리”처럼 살았다는 것이다. 올챙이가 우물 안에서 자라서 개구리가 되었으니 우물 밖의 세상을 알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미국에서 살지만 한인 사회 속에만 갇혀 살아서인지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 는 지 잘 몰랐다. 많은 것 중에서도 미국의 역사와 다른 신앙 공동체에 대하여 잘 알지 못했다. 그 동 안 이런 일에 관심이 없지 않았지만 알아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 휴가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 어 고마울 따름이다. Acadia National Park 안에 있는 Abbe 박물관 에 갔을 때였다. 무슨 박물관인지도 모르고 갔는데 메인 주의 역사를 설명하는 자료들이 많았다. 내가 메인주의 역사를 꼭 알아야 되는 이유는 없다. 그 러나 나보다 먼저 뉴잉글랜드 지방에서 살았던 사 람들의 이야기를 안다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를 알 수 있지 않을까? 메인 주에는 수백 년 전까지 만 해도 아메리칸 원주민들만이 살았다. 17세기 즈 음부터 유럽에서 사람들이 이주하기 시작해서 이 제는 이민 온 사람들이 원주민들보다 훨씬 많아져 다수가 되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메인으로 이주한 기독교인들 은 신이 지은 땅이니 신을 믿는 사람들이 미국 땅 주인 노릇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원주민들의 숫 자가 많지 않다 보니 어느 사이에 소수 민족이 되었 고 이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원주민 들을 제치고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 Robert Abbe 라는 의사는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메인에 사는 사 람들이 알기 원해서 아메리칸 인디언 박물관을 만 들었다. 인디언들의 삶에 대한 각종 전시물을 보면 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해 보았다. 그 동안 부근의 다른 신앙 공동체에 대하여도 너 무 몰랐다. 휴가 첫 일요일에는 Norwood, MA 에 있는 Waters 교회를 방문했다. 교회처럼 보이지 않는 건물 안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었다. 카페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고 카페 코너 에는 서점과 처음 방문자를 위한 테이블도 있었다.

예배당 옆에 아기들을 위한 유아방도 있었고 찬양 도 열정적으로 불렀다. 그날 주일 예배 시간에 침 례를 받는 사람들이 열 명 정도 되었고 설교 후 예 수를 주로 섬기겠다고 결심하고 제단 앞에 나온 사 람들도 많았다.

람들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해야 한다. 그렇 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고 발전하지 못하면 문을 닫 게 된다. 신앙 공동체에는 성령의 역사함이 중요하 다고 믿는다. 이에 더하여 교인들의 헌신도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주일에는 맨체스터 뉴헴프셔에 있는 교회 들을 방문했다. 오전 9시 15분에는 개척되지 얼마 되지 않은 Life Church 를 방문했다. 상가 2층에 있는 교회는 아담하게 꾸며져 있었고 예배도 열심 히 준비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방문한 사람들에게 커피 잔과 함께 교회를 소개하는 전단도 선물로 주 었다. 오전 11시에는 맨체스터 크리스천 교회 예배

“우물 안의 개구리에게는 바다를 이야기할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바다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바다가 어떤 곳이 라고 설명하면 두려워 귀를 막을지 모른다. 우리가 어떻게 미국에 왔든지 신앙적으로 말하면 목적이 있어서 왔을 것이다. 우리 한인들이 이 나라에 꼭 필요해서 왔다는 말이다. 그런데 미국에 살면서 주 위의 다른 민족들과 담을 쌓고 산다면 모순이다. 신 앙 공동체도 마찬가지이다. 한인들끼리만 모여 예 배 드리는 것이 최선의 길을 아닐 것이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 베드로가 유령처럼 물 위를 걸어 제자들이 탄 배 를 향해 오는 예수께 말했다. “주님, 주님이시면, 나더러 물 위로 걸어서, 주님께로 오라고 명령하십 시오” (마태복음 14:28). 베드로는 자신도 물 위 로 걸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상식의 우물 밖 으로 나오는 용기가 있었다. 그래서 예수에게 이런 요청을 했고 예수는 그에게 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베드로는 주저함이 없이 물 위를 걸어 예수께로 갔 다. 비록 나중에는 거센 바람이 부는 것을 보고 무 서워 물에 빠졌지만 그 전까지는 물 위를 걸을 수 가 있었다.

에 참석했다. 극장처럼 만들어진 예배당에는 천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 이런 미국 교회들이 우리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사실 에 많이 놀랐다. 미국인교회만을 방문하고 한인교회들의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웠다. 미국 내 그리스도인의 수가 줄 어든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방문한 교회들은 전 혀 그렇지 않아 감사했다. 만난 그리스도인들은 확 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고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사업가나 어떤 조직을 이끌어 가는 사

‘우물’은 닫혀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닫힌 마 음도 포함한다고 생각한다. 한국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넓은 땅 미국에 와서 사는 한인들의 생각과 태 도는 얼마나 열려 있나? 예수는 우리 한인들을 우 리들끼리 만의 세상이 아닌 우물 밖 넓은 세상으로 나오라고 초대하신다고 믿는다. “Open Hearts, Open Minds, Open Doors” 는 연합감리교회의 모토이다. 열린 가슴, 열린 마음, 열린 생각을 가지 고 산다면 너그럽게 받아 드리지 못할 것도 없고 그 결과 이 세상은 훨씬 평화롭고 날마다 새로움에 신 나는 세상이 될 것이다.


패션/여성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날씬해보이는 스커트는 따로 있다 스커트를 완벽히 공략해 세련되게 스타일링하자.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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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나는 여드름, 탈모의 원인 될 수도 벨트 사용하면 몸매를 한층 날씬하게 연출.

여름을 맞이해 다양한 소재 와 디자인의 스커트로 여성들 이 화려해졌다. 올여름은 여성의 다리를 감 싸는 맥시드레스와 시스루, 절 개라인 스커트 등이 강세를 보 이고 있다. 스커트의 앞, 뒤 기 장이 다른 언밸런스 스커트나 펀칭 등 스커트에도 디자인의 다양화를 느낄 수 있는 요즘이 다. 스커트는 콤플렉스를 커버 할 수 있고 더 여성스럽고 섹 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 는 아이템이다. 스커트를 완벽 히 공략해 세련되게 스타일링 하자. 최근 맥시드레스가 유행하 고 있다. 기장에 따라 무릎 위 기장의 ‘미니’ 스커트와 무

릎 근처의 기장의 ‘미디엄’ 스커트, 발목 길이의 ‘맥시’ 스커트로 나뉜다. 발목을 덮어 바닥에 끌릴 정도의 기장을 ‘ 앵글’ 스커트로 분류한다. 맥시 드레스는 이제 바닷가 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쉽 게 만나볼 수 있는 아이템이 다. 보기와는 달리 통기성이 좋고 착용감 또한 편안해 핫 팬츠보다 청량감을 준다. 활동 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적정 길 이를 찾아 멋스럽게 스타일링 해보자. 다이어트에 실패했더라도 민소매 원피스로 착시현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 민소매 원 피스는 팔뚝 살이 많을수록 피 하게 되는 아이템이지만 어깨 라인까지 과감하게 드러냈을

때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매끈한 어깨라 인을 위해 보디 메이크업은 필 수이다. 사이즈가 큰 뱅글이나 볼드한 목걸이를 매치해 시선 을 분산시키는 것도 똑똑한 스 타일링이다.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시원 해 보인다는 장점 때문에 마린 룩으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 하다. 체형에 따라 스트라이프 무늬로 체형 커버가 가능하다. 키가 작다면 세로 방향의 스트 라이프를, 살집이 있다면 무늬 가 큰 스트라이프를 입는 것이 좋다. 색상과 소재에 따라 다 양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오피 스룩, 캐주얼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특별히 탈모가 없었던 여성 이나 젊은 사람이 탈모가 생 겼다면 모낭충이 원인일 가능 성이 크다. 특히 여름철에는 두피에 기 생하는 모낭충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데 이런 모낭충을 장기간 내버려둘 경우 각종 피부염과 염증을 일으켜 탈모 의 주범이 될 수 있다. 모낭 깊숙한 곳에서 모근을 갉아 먹는 모낭충 때문에 점 점 머리카락이 힘을 잃고 빠 지게 되는 것이다. 보통 여드름 진드기라고도 불리는 모낭충은 피지분비가 왕성한 이마, 코, 입 등의 T 존 부위뿐만 아니라 머리카 락, 속눈썹 등 털이 있는 부위 에 기생한다. 실상 모낭충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것으로, 트 러블과 탈모의 주원인이 되 는 것은 모낭충의 존재가 아 니라 인체에 기생하는 모낭충 의 수다.

피부 표면 1㎠에 1마리 미 만 정도가 있을 때는 정상이 지만 10마리 이상이 발견되 면 심각한 피부 트러블이 생 길 수 있다. 모낭충을 없애기 위해서 는 피지 분비가 왕성한 환경 을 원천봉쇄하는 것이 중요하 다. 기름진 헤어 제품 대신 지 성 모발 전용 샴푸를 쓰고 육 류나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 은 버려서 피지가 분비될 일 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바 를 때도 두피를 피해 모발 끝 부분에만 가볍게 사용하는 것 이 좋다. 또 땀이 많은 여름에 는 외출 후 반드시 머리를 감 고 자기 전에는 모발을 완전 히 말려야 한다. 그럼에도 두피가 심하게 가 렵고 화농성 여드름 같은 염 증이 계속 생겨난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가 모낭충 검사 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모낭충이 일으키는 피부염만 초기에 잘 다스려도 탈모를 막을 수 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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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가을 정기 뉴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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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골프 동호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3년 협회장배 가을정기 골프대회를 오는9월2일(월요일) Stow Acres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 합니다. 장인(匠人)이 만든 “전통 수제 테이블” 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과, 라플 추첨을 통한 즐거운 경품 잔치를 벌일 예정 이오니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참여를 바랍니다. ■일 ■장

시 : 2013년 9월 2일 (월) 12:00 PM (Shot Gun) 소 : Stow Acres Country Club - North Course (Stow) 58 Randall Rd, Stow, MA 01775 ☎ 978-568-1100 참가비 남자일반 $110, 부부 $200, 학생 $100 카트및그린피, 중식/석식, 상품및 경품제공

■경기방식 :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시 상: 챔피온 (Black Tee 사용자 중 최저타) – 트로피 및 상품 각조 우승 – 트로피및 상품 / 2,3위 – 상품 근접상, 장타상, 베스트 커플상, 행운상 핸디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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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골프협회 회장 이정일 (617‐438‐9763) 부회장 구본재 (508‐843‐7217) 사무총장 인기환 (617‐835‐0436) 섭외부장 김성배 (978‐509‐4849) 총무 홍성일 (617‐930‐4492) 경기진행부장 주진환 (617‐716‐9803)


경영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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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대학교 (Boston University) 경영대학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 두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선발 그리고 역량개발’ 이야기 (7) 지난주 우리는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보았다. 이번주에는 이 커뮤니케이션을 기업조직 이라는 특정상황에 국한 시켜 좀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기로 한다.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조직원들은 각자의 성과나 상황을 계량화 시켜 상부의 보고하 고 상부에서는 이러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직원들 에게 다음 행동에 대한 지침을 전달한다. 좀더 진취 적이고 권한이 분권화 되어있는 조직에서는 조직원 들이 일단 행동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상부에 보고하기도 할것니다. 어떤 경우이든 상부 와 하부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이것을 Control (방향) 과 Controls (척도/정보)의 차이로 매우 의미심장 한 설명을 하고 있다. 컨트롤스 (Controls) 와 컨트롤 (Control) ‘Controls’이라는 단어는 ‘Control’ 이라는 단어의 복수가 아니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무었 을 ‘컨트롤’ 한다고 말하는데, 이때의 의미는 무 엇인가를 ‘통제’ 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것 같 다. 하지만 컨트롤에 ‘s’ 가 하나 더 붙어 ‘컨트 롤스’가 되면 이것은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 ‘ 컨트롤스’라는 단어의 유사 어는 ‘척도’와 ‘정보’이 다. 하지만 ‘컨트롤’의 유 사어로는 ‘방향’을 제시하 고 있다. 척도나 정보는 사실 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과거 나 기껏해야 현재와 관련된 내용이다. 왜냐하면 미래의 사실은 아직 가지고 있지 않 기 때문에 미래를 측정하거 나 미래에 대한 정보를 모두 갖는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 다. 미래는 기껏해야 예측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 지만 반대로 ‘컨트롤’의 유사어인 ‘방향’은 기대 와 미래를 다룬다고 하겠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컨트 롤스’는 ‘수단’에 속하고 ‘컨트롤’은 ‘목적’과 관계 있다고 설명하고 있 다. 컨트롤스는 분석적인것이고 과거와 현재에 있 는 것과 관련있고 컨트롤은 규범적이고 앞으로 되 어져야 할 것과 관련있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우리 가 흔히 생각하듯이 무었무었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통제의 의미가 아니라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 는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조직의 리더 가 조직원들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통제하고 제 약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조 직원들의 기대를 이끌어내는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 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리더가 조직원들을 ‘컨트롤’ 할 수 있도 록 조직원들은 리더에게 ‘컨트롤스’를 제공해야 한다. 사실에 의한 분석을 통해 과거와 현재에 대한 상태를 측정하고 이에대한 정보를 리더에게 제공해 야 리더는 제대로된 ‘컨트롤’을 할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컨트롤스’는 하 나의 수단에 더 가깝고 ‘컨트롤’은 목적에 가깝 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목적과 수단의 역할이 전도되는 경우도 많은것 같다. 실제로 경영대학의 커리큘럼 만 해도 논리적이고 수학적인 도구로 엄청난 데이 터를 처리하여 분석하는 테크닉을 향상시키는 ‘컨 트롤스’에 보다 중점을 두고 보다 중요한 ‘컨트 롤’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못하고 있

는 것같다. 기업에서도 마찮가지 이다. 자료를 분 석하여 그 결과를 내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 하다 보니 조직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라 비전을 고 민해 볼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비단 기업뿐만 아 니라, 필자의 생활만 보더라도 비슷한 현상을 볼수 있는것 같다. 그렇다면 피터 드러커 교수가 이야기하는 우리가 간 과하기 쉬운 ‘컨트롤스’에 관련된 특징을 한번 살 펴보기로 하자. 컨트롤스 (Controls)의 특징 첫째, 측정행위는 객관적이지도 않고 중립적이지도 않은 매우 주관적이고 단편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측정행위는 특정 사건이나 그 사건과 관련된 사람 들의 생각을 모두 바꾸어 버리기도 한다. 기업에서 하는 여러가지 활동중에 예산을 계획하고 집행하는 활동을 보면 측정의 어두운 면을 금방 볼수 있게 된 다. 기업의 예산계획와 집행이란 최종적으로 기업 이 행하는 모든 경제활동을 통하여 최고의 경제적 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기업이 가진 자원을 분 배하는 행위이다. 그런데 너무나도 자주 예산자체

가 기업이 달성해야 하는 경제적 성과보다 더 중요 하게 생각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즉 조직에서 오랜 동안 예산시스템에 길들여진 경영자는 ‘예산 하나 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을까 두려워 예산을 인위적으로 맞추기 위해 일부러 판매증대에 기여할수 있는 자원의 분배를 줄이거나 이익증대에 기여할수 있는 자원의 분배를 줄이는 일도 발생한 다. 어떤 R&D (신재품 개발 연구소)에서 일하는 관 리자는 심지어 ‘예산액을 다 사용하지 않는 것은 연구개발을 하지 않는것보다 더 나쁜 일이다’라고 까지 이야기 하는 것을 들어본적도 있다. 예산이란 기업의 경제적 성과를 내기위한 수단일 뿐인데, 기 업의 궁국적인 목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까 지 수단에 집착하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이다. 역사 에서도 동일기간동안에 어떤 사실들을 보다 많이 기 록하는가에 따라 동일한 기간도 전혀 다른 역사로 남게 되는 것이다. 측정도 어떤 내용을 측정하는가 에 따라 그 상태가 전혀 다르게 보여질수가 있는것 같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종종 ‘컨트롤 스’에 너무 집착하여 정작 달성해야 할 목표에 대 한 방향성을 잃는 경우가 있다. 둘째, ‘컨트롤스’는 결과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 다고 주장한다. 기업과 모든 사회기관들은 궁극적 으로 사회, 경제, 및 개인에게 기여하기 위하여 존재 한다. 그러므로 기업에서의 성과는 오직 외부로부 터만 발생된다고 볼수 있다. 즉, 기업에게 있어서의

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

혁신 경영 이야기

외부는 경제, 사회, 고객 등이라고 할수 있고 기업의 성과는 이들 외부로부터 발생된다는 것이다. 기업 의 이윤은 시장이나 고객들로부터 발생되는 것이지 기업의 내부에서 발생되는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기업의 내부활동, 즉 제조, 마케팅, 연구 등의 내부 활동은 비용을 발생시키는 행위들이다. 어떤 이는 이런 활동들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고 주장할수 있 다. 하지만 이러한 부가가치의 개념도 외부에서 그 가치를 인정하여 발생된 비용 이외에 추가적인 이윤 을 지불할 용의를 갖지 않는다면 부가 가치 가 아니 라 부가적인 비용이 되는 것이다. 기업이 시장에서 팔리지 않은 제품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생산 한다고 하더라고 기업의 외부인 고객이나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면 전혀 가치가 없는 것니다. 즉 경영자는 외부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의 외부는 기업의 내부보다 접 근하기가 어렵다. 큰 기업에서 경영자가 가지는 최 대의 위험은 외부로부터의 고립이라고 할 정도로 경 영자는 외부환경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컨트 롤스’도 내부에 측정과 정보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 요한것은 외부에 대한 측정과 정보라는 결론이다. 세째, ‘컨트롤스’는 계량 적 측정이 가능한 분야와 그 렇지 못한 분야에도 모두 필 요하다고 주장한다. 다른 조 직에서도 마찮가지 이겠지 만 기업에서도 계량화할 수 없는 중요한 결과들이 있다. 마켓에 대한 이해가 높고 경 험이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것이 어떤것인지 잘 알고 있 다. 예를 들자면, 어떤 회사 가 조만간 위험에 처할지 혹 은 시장에서 사라질지 알고 있다. 왜냐하면 그런 회사들 은 좋은 사람들을 뽑을수 없 거나 기존의 인재들을 유지 할수 없기 때문에이라고 한 다. 경험이 풍부한 경영자 라면 기업의 손익계산서보 다 이러한 결과들이 얼마나 더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손 익계산서 처럼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매우 중요 한 결과들이다. 대부분 측정할 수 있는 결과는 과 거에 발생한 것들이면 미래에 대한 사실은 아직 발 생되지 않았다. 그리고 측정할수 있는 것들의 기업 의 외부관련된 사항들 보다는 대부분 내부관련 사 항들이다. 그러다 보니 기업의 경영자는 주로 과거 와 내부의 측정된 결과에 의지하여 의사결정을 내 리게 된다. 그리고 그런 의사결정을 합리화 하기 위 하여 더욱더 정밀한 측정방법을 도입하고 지나치게 강조하고 싶은 유혹에 빠질 수 있다. 이렇게 정교 하게 측정이 잘된것으로 보이는 ‘컨트롤스’ 때문 에 오히려 잘못된 ‘컨트롤’을 제시하게 되는 위 험에 빠질수 있다. 우리는 흔히 리더들에게 일방적으로 책임을 떠넘 기는데 참 익숙해 있다. 리더가 되어 가지고 제대로 방향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우왕좌왕한다고 말이다. 컨트롤스와 컨트롤중 어떤것이 우선되어져야 하는 가에 대한 질문 보다는 이 두가지가 얼마나 조화롭 게 이루어 져야하는가에 촛점을 맞추어야 할것 같 다. 조직원들은 리더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비판하 지 전에 내가 과연 옳바른 측정방법으로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반문해 봐야 하고, 리더는 다양한 측정과 정보들중에서 어떤 것들이 중요한지 를 파악하고 조직원들이 바라볼수 있는 방향을 제 시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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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Wednesday, August 2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요즈음같은 시기에 집 살수있는 ‘포인트’ 중구난방이던 부동산시장의 우와좌항하던 항로가 대충정리되고, 셀러스마켓으로의 변화와 가격은 계 속 상승된다는 쪽으로 주택시장의 가닥은 잡혀가 고 있습니다. 실업율이 7.4%대로 정상적인 수치로 돌아서가고있 고 주식시장의 폭등과 특히, 다우지수의 상상을 초 월한 반등은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예측을 다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아마, 유럽이나 중국등 외 부적인 치명적 영향을 받지않는한 경제는 좋아질것 이라는 확신을 갖고있습니다. 반면에 41만8천불까 지 치솟은 보스턴의 중간주택가격과, 가격 급상승 에 따른 주택 구매가능지수가 51%에서 36%로 급 격히 떨어진점은 중산층이하의 첫주택구매 구입에 어려움을 더하여가고 있다는 반대적인 우울한 수치 가 우리에게 와닿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택시장의 활성화를 의미할수도 있 으나 이런때일수록 바이어는 좀 더 냉정히 자신의 시야를 조절하고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주택구매에 나서야할 것입니다. 주택을 잘 산다는의미는 마음 에 드는 집을 적절한 가격에사는 것입니다. 구매 했어야했는데 하며 몇개월전의 시장에대하여 후회하거나 전문가들도 예측치 못하는 몇 개월후의 시장을 예측하느니 현재 내가 사고싶어하는 주택시 장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마음에드는집을 적절한 가 격에 사는것이 슬기로움입니다. 즉, 어떤 전문가들의 의견보다도 내게 적합한주택 을 내가 직접 분석하고 파악한 매물을 내가 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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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3827 sf. Burlington Mall, H-Mart

구매절차의 어려운점은 에이전트나 변호사에게 도 움을 받으면 잘 해결됩니다만 바이어분들은 어려운 점에만 집착하여 사실은 더 큰문제화 될 수있는 기 본적으로 검토하여야하거나 고려하여야 할것을 누 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하나하 나를 자료를 모으고 써나가면서 검토해보는것이 좋 읍니다. 집을 산후에 “주택구매진행철”로 두툼해 진 화일을보면 요점을 정리하며 진행한것이 얼마 나 판단에 도움이 되었는지를 느낄수 있읍니다. 이 중 가장 염려하는것은 내가 주택을 비싸게 사지않 는 가하는 두려움일 것입니다. 요즈음같은 경우는 셀러가 높은가격으로 내놓아 혼란스럽게하는 경우 가 많습니다. 에이전트들은 대개 여러가지 방법을 통하여 지나간 3-6개월동안 팔린 가격을 기준으로 바이어가 사고자하는 매물의 가격을 산정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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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 Condominium 방 3 / 화 2, 1300 sf. Renovated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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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O VR Cambridge $760,000 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 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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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889,000 Single Family 방 5 / 화 4.5, 2450 sf. Good school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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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바이어가 적절한가격을 오퍼 하도록 어드바이스를 합니다. 또한, 리스팅 가격 역시 셀러가 사전에 많은 조사를 하여 내놓은 가격입니다. 에이전트와 같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서 의견을 나누며 가격산정을 같이하면 적정가격에대한 불안감을 떨칠 것입니다. 에이전트 는 바이어가 무리한가격에 오퍼를 넣자고 요청하면 따를수 밖에 없읍니다. 귀를열고 마음을 열고 에이 전트의 어드바이스를 듣고 합리적인가격을 산정하 는 것이 최선의방법이고 좋아하는 주택을 적절한 가 격에사는 슬기로운 지름길일 것입니다. 지나간 자 료를 근거로하여 가격을 잘 추산하였어도 현재 시 장상황의 흐름에 따른 가격 차이와 블럭단위로 틀 린 지역 이웃의 특성 내가 좋아하면 남들도 똑같이 좋하하니 이에따른 복수오퍼경쟁 가격현황은 보통 에이전트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주의하고 리스팅에 이전트와 상의하여 가격을 바이어에게 어드바이스 를 해드립니다. 좋은 주택구매에 좁은 시야로 무조건 밀어부침보다 는 전문가와 상의하고, 분석하여 경쟁 바이어보다 는 넓은시야로 합리적으로 추진함이 좋은집을 사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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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금액이라고 생각하는 가격에 사는 것이 어느 최고 의 전문가 보다도 더낳은 판단과 확신을 가질 수 있 다고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의 발전으로 정보 가 모두오픈되어있어 에이전트와 같이 많은 의견을 나누고 좀 더부지런하면 분명히 좋아하는집을 적절 한 가격에 살 수있읍니다. 반면에 이러한 좋은점은 나만 싼가격에 주택을 산다는것 행운을 바란다는것 은 불가능하다는것을 뜻하며 똑같은정보에서는 누 가 더 정확히 시장정보를 잘분석하고 부지런히 돌 아보고 적극적으로 셀러에게 접근하여야 하는것이 요구되며 이렇게 부지런하고 시장정보에 능숙하고 분석능력이 있는 에이전트가 요구된다는 것을 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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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 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 Belmont High, Public T

Framingham $43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1800 sf. New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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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 Single Family 방 3 / 화 2.5/ 2683 sf. 마루, 좋은 학군


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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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14회] 깊은 바닷물은 흙탕물을 오히려 푸르게 합니다. 바쁘게 살다보면 생활에 찌들어 있을 때가 있습니 다. 그럴때 마다 그걸 씻고 싶어서 가까운 바닷가 를 찾아 갑니다. 바닷가에 이르면 막히지도 아니한 가슴이 확 트이며 갯바람에 파도소리와 바다 냄세 가 반깁니다. 줄기차게 움직이는 바다가 살아있음 을 확인하게 하고 다시 도전하게 하는 의식을 일깨 워 줍니다. 육지는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요. 둘 더하기 셋은 다섯이지만, 바다는 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나요, 둘 더하기 셋도 하나입니다. 즉 수 많은 빗방울이 모 여도 하나요, 아무리 많은 강물이 모여도 바다는 하 나의 바닷물로 만듭니다. 바다는 사상이나 이념이 나ㅜ 국경을 초월하여 맑은 물, 흙탕물, 오염된 물까 지 다 받아들입니다. 어느땐 스스로에게 가려져 앞이 안보일 때가 있습 니다. 그럴때는 조수차가 심한 갯벌을 찾아 갑니 다. 갯벌이 질펀한 밑바닥을 다 드러내놓고 밀물 을 그리워하듯이 업장에 덮여있는 속내를 다 들추 어내며 도피안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거울을 볼 때 거울을 보지 않고 자신의 얼굴을 비추어 보듯이 바 다를 바라보되 바다를 거울삼아 스스로를 반추해보 곤 합니다. 지주 품은 조개처럼 수행자는 화두를 품고 있기에 화두 참구로 가슴앓이를 해도 화두는 늘 가슴속에 있습니다. 아울러 무지갯빛 전복 속 껍질같이 내실 은 그렇게 환하게 닦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합니 다. 해송과 잡목으로 그늘진 해변의 편안한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앉아 있노라면 바다는 바람과

함께 파도로 소리칩니다.

바닷바람은 세파의 귀를 씻어가라며 솔깃하게 하고 파도소리는 푸른 목소리를 되찾도록 반복해서 외칩 니다. 바닷가 절벽에 온몸으로 부딪쳐 부서지는 물 거품은 바람에 흩날리는 파도의 꽃입니다. 꽃이 떨 어지지 않고 그대로 피어 있다면 꽃은 꽃이 아니요 피었다 지므로 외려 아름답습니다. 좋은 날들이 세월따라 가고 있기에 그래서 이 순간 을 소중히 하라며 파도는 청각적인 효과뿐만이 아 니라 시각적으로도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바람따 라 솟구쳐 올랐다가 굽이치고 말리며 접혔다 부서 지면서 물거품을 만들고 그 속에 많은 허상을 만들 었다 사라지게 하곤 합니다. 물거품이 파도요 파도 가 곧 물인데 바다는 그 행위를 왜 끊임없이 반복하 는지 의문이 들게 합니다. 물색이 투명하지만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에메랄드

빛으로 짙어 집니다. 하늘색과 바다의 깊이 그리고 구름이 드리울 때 마다 물색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해를 등지고 있을 때 바다색은 검푸른색이 되고, 태 양을 마주보고 있을 때는 엷은 청색이나 초록색을 얼핏 띄기도 합니다. 때론 은빛 여울로 눈부시게 찰랑거리지만 바다의 변 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그때 의 심경입니다. 때로는 파도가 춤사위같이 아름답 게 보이지만 그 반대로 격동하는 분노같이 보일 때 도 있기 때문입니다. 얕은 바닷가의 물은 출렁이는 물살로 약간 흐려 있으며 깊은 바닷물은 말고 푸르 게 넘실거립니다. 얕은 바닷가의 물은 잔바람에도 뒤집혀 흙탕물이 되지만 깊은 바닷물은 흙탕물을 오 히려 푸르게 맑힙니다. 얕은 물에는 작은 배가 떠있고, 깊은 물엔 큰 배가 떠있으며 되돌아 보건데 얕은 내 가슴 바람에 얼마 나 흔들려 왔는가 그리고 얼마나 흐려 왔으며 지금 은 어떤 배를 띄우고 있는가를 반문하게 합니다. 먼 바다 그리고 깊은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근시안 에서 벗어나 생각이 넓어지고 맑아지며 깊어지는것 같아서 자주 찾습니다. 바다를 찾을때 마다 ‘망상은 쉬고가라 헛길을 가 지 마라’하며 당부를 반복하곤 합니다. 풋풋한 배 추를 소금물에 절여 김치를 담듯 파도는 짠물에 간 을 하고 가라며 소리칩니다. 그래서인지 바다에 다 녀오면 한동안 속상할 일이 없고 다른 사람과 간을 맞추며 사는 맛을 씹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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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테스트

Wednesday, August 2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당신의 수호천사를 찾아보세요.... [당신의 수호천사 찾는 방법] 1. 우선 표1에서 당신의 생년월일의 키넘버를 찾습니다. 예를 들어 1978년 9월 5일생이라면 세로 78년, 가로의 9월이 교차하는 부분의 숫자 5가 키넘버입니다. 2. 키넘버를 구하면 키넘버와 자신의 태어난날을 더합니다. 이 경우 5+5=10이 됩니다. 3. 표2에서 2에서 나온 숫자를 찾습니다. 그 세로열로 수호천사를 알수 있습니다. 10의 경우는 「카마엘」이 됩니다. [표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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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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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천사장) ▶ 천사의 리더격인 천사. 그 사람이 정말로 좋은 사람인지 를 판단하거나 이 세상 악의 상징인 용을 퇴치하는 등 여러 가지 에피소드로 알려져 있습 니다. 미시엘, 마이켈 등으로 도 불리고 있습니다. ◎ 성격 : 천사들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미카엘이 수호천사인 당 신은 항상 이목을 집중 시키는 화려하고 명랑한 성경의 소유 자. 결코 고지식한 우등생 타 입은 아니지만 당신이 있는 것만으로 웃음꽃이 피고 어느 새 사람들에 둘러싸이는 타입 입니다. 어 아닌데 하는 당신 도 사실은 그렇게 되고 싶다 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자신 을 가지고 웃는 얼굴로 사람들 을 대하면 반드시 반에서 스타 가 될 것입니다. 단 제멋대로 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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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예지의 천사) ▶ 성경에서는 마리아에게 예 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려주 러 내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 천사입니다. 마법의 전통에서 는 물과 달을 다스리는 천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슬람교에 서는 지브릴이라고도 합니다. ◎ 성격 : 성모마리아와 관련 된 천사에게 수호받는 당신은 매우 자상한 사람. 자기일보 다 우선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 는지 먼저 배려하는 사람입니 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 으면 반드시 손을 내밀어 주고 길에 버려진 고양이가 있으면 집으로 데려가서 보살려 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 다. 하지만 당신의 순수한 면 이 약점일 수도 있습니다. 사 소한 일로 상처를 입거나 자 기를 지키려고 히스테리컬해 지기도 합니다. 평온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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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요합니다. 카마엘 (전사의 천사) ▶ 카마엘은 전사의 천사로 알 려져 있습니다 타는 듯한 붉 은 갑옷에 긴 칼을 찬 늠름한 기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전 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불의 나 부정한 것을 퇴치하는 것 이 임무입니다. ◎ 성격 : 강한 전사의 천사 카마엘에게 수호 되는 당신은 매우 파워풀한 성 격의 소유자. 사소한 일에 쓰 러지거나 지는 것을 싫어함. 정열적이어서 한번 마음먹은 일은 정면으로 부딪쳐 나갑 니다. 하지만 좀 염려가 되는 것은 너무 힘이 넘쳐서 자칫 실수하거나 다른 사람의 페이 스를 무시하기 쉽다는 점입니 다. 때로는 여유를 가지는 것 도 필요합니다.

라파엘 (여행의 천사) ▶ 라파엘은 전설 속에서는 여 행의 소년 토피아를 안내 했다 고 합니다. 또한 토피아의 아 버지의 병환을 낫게 하고 악 마를 쫓아 냈다고 합니다. 커 뮤니케이션과 지성을 나타내 는 천사입니다. ◎ 성격 : 여 행의 천사 라파엘에게 수호를 받는 당신은 매우 왕성한 호기 심의 소유자. 평소에 여러 방 면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덕 택에 화제도 풍부합니다. 여 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또 머리회전도 빨라 의식적으로 여러가지 지식을 습득해 두면 반드시 나중에 도움이 될 것입 니다. 단 약간 변덕스럽고 싫 증을 잘내는 면도 고쳐야할 필 요가 있습니다 매사에 침착하 게 대처하도록 하세요. 자드키엘 (법의 천사) ▶ 자드키엘은 법의 수호천사 인 동시에 법을 어기고 잘못 을 저지른 사람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는 천사입니다. 어 떠한 경우에도 미래는 밝다며 속삭여 주는 것이 자드키엘입 니다. ◎ 성격 : 괜찮아 괜찮 아 하는 여유만만한 자드키엘 이 지켜주는 당신은 매사에 그 다지 구애받지 않는 성격. 이 상은 높고 뜻도 야무지지만 진 지하게 계획을 세우는게 아니 라 ‘어떻게든 되겠지’하며 앞만 보고 전진하는 낙천적 인 성격. 다른 사람들도 당신 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 져서 그만 긴장이 풀어져 버 리고 맙니다. 반대로 무엇이 든 도를 지나쳐 과하게 하는 것이 결점이라면 걸점.

하니엘 (사랑과 미의 천사) ▶ 하니엘은 사랑의 흑성인 금성의 빛을 타고 지상에 내 려 왔다는 천사. 보통때는 눈 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 앞에 나타날 때에는 사랑스런 소녀 의 모습을 하고 나타납니다. 연애와 아름다운 것을 주관하 는 천사입니다. ◎ 성격 : 어 쨋든 당신의 수호천사는 사랑 과 미의 천사. 예를 들어 얼굴 에 자신이 없어 라고 말하는 당신도 몸전체에서 매력이 흘 러나오고 있습니다. 본능적으 로 자신을 어떤식으로 어필하 면 좋을지를 알고 있고 센스 도 뛰어나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 다. 또한 예술 방면에도 재능 이 있습니다. 단 약간 제멋대 로인 점과 의타심이 강하기 때 문에 그 점에는 주의 하는 편 이 좋겠군요. 카시엘 (시간의 천사) ▶ 카시엘은 시간을 주관하는 천사. 약간 엄한 면도 있지만 그 대신 길고 험한 장애물을 넘어 여유있게 한가지 일을 완 성시키는 역할을 맡아 모든 사 람들을 응원합니다. ◎ 성격 : 카시엘에게 수호받는 당신은 매우 진지한 사람이라는 인상 을 줍니다. 자기에게 맡겨진 일은 열심히 하고 한번 마음 먹은 것은 완고하게 고수합 니다. 또 특별한 재능을 가지 고 있는 사람도 이중에 많습 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좀 별 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지도 모르겠군요. 결점이라는 매사 에 있어서 너무 진지한 경향 이 있군요.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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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이번주 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 회보의 독자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 제6장 사라진 일우

불을 깔아 놓았다. 방의 구조는 벽장 과 조그만 부엌 그리고 세면대로 꾸며 져 있었다. 환풍 시설은 어떻게 해놓았 는지 숨을 쉬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고 햇빛이 들어오는 창문은 창호지가 발 라져 있었으며 밖에서는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그래 서 그런지 음력 10월이 다 되어 오는 데도 일우는 방안에서 따사로운 온기 를 느꼈다. 일우는 자신의 침상 머리맡에서 아 빠가 한문으로 쓴 편지를 발견하고 천 천히 읽기 시작했다. 이미 려상으로부 터 일우는 고구려 역사책을 읽을 만큼 한문공부를 해왔기에 그 편지를 어려 움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4)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인물이 출중하 고 제세안민(濟世安民)의 큰 뜻을 품 었다. 또한 문무에 능하고 정치경제 및 군사, 외교 등에 능해 중국 대륙에서 불어오는 광풍 같은 침략을 기민하고 영명한 지혜와 전략 및 용병술로 깨끗 이 평정하였다. 수문제와 수양제가 각 각 30만 대군과 113만 대군으로 침공 해왔을 때 불세출의 명장 강이식 장군 과 을지문덕을 각각 보내어 살수(지금 의 요동의 요하로 추정)에서 물리치게 한 분이 바로 이 분이시다. 또한 영양태왕은 고구려의 민족적 정통성과 국가의 천년대계를 위하여 정통 역사서적 편찬을 태학박사 이문 진(李文眞)에게 명하였다. 그리하여 그로 하여금 배달국부터 고구려 때까 지의 전 역사인 유기(留記) 100권을 신집(新集) 5권으로 정리하게 할 만큼 민족주체 사관 정립에도 큰 공을 이루 었던 분이었다. 그가 붕어하자 모든 백 성들이 목을 놓아 통곡했으며 순사(殉 死)하는 무리들이 속출하였다고 한다. 영양태왕에게는 일점혈육도 없었 는데 이복동생인 건무가 이미 수나라 침략 시 수군 대장군으로서 수나라의 수군 30만 명을 황해 바다에서 몰살 시킨 위대한 공로로 인하여 왕태제가 되어 있었기에 자연히 그가 고구려 제 국 제27대 태왕으로 등극하였다. 등극 시 신임 왕당 대모달 이철곤(李撤坤) 은 어디서 구했는지 천부신검을 높이 받쳐 들고 그를 호위하고 있었다.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1) 왕당 군사들이 모두 려상대장간에 서 철수하였을 때 이미 일우는 울다 지 쳐 다시 잠에 빠져 있었다. 그는 해가 중천에 떴을 때에야 잠에서 깨어났는 데 지하실에 대낮처럼 환하게 햇빛이 들어오고 있음을 알았다. 일우가 방안을 둘러보니 지하실은 두 평 남짓한 크기로 안방처럼 구들장 위에 마루를, 그 위에 두터운 짚과 솜 을 깔고 그 위에는 아주 두꺼운 솜이

“일우야, 이제 아비는 먼 길을 간 다. 지금부터 너는 어떤 일이 있어도 비밀 지하실 밖을 나오거나 밖을 내다 보려고 하면 안 된다. 그리고 지하실에 는 먹고 자고 입을 것과 네가 호흡을 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이 한 달 동안 을 견딜 수 있게 해 놓았다. 그동안 청 려선방이라는 곳에서 누군가 너를 데 리러 올 것이다. 그들이 집 근처에 오 면 81마리나 되는 큰 까마귀 떼들이 집 밖의 나무위에 날아와 요란하게 울어 댈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이 방 의 출입구인 돌문 앞에 서서 천천히 3 번, 급하게 5번, 강하게 9번 돌문을 두 드릴 것이다. 그러면 너는 암호! 하고 문에 대고 말해라. 그러면 그들이 천해 수원 천산본향(天海水源 天山本鄕)을 외칠 것이다. 그러면 너는 그 소리가 나는 문 앞에 가서 네 양손으로 깍지를 낀 상태에서 돌문을 좌로 서백금(西白 金) 방향으로 3회, 우로 남이화(南離 火) 방향으로 5회, 다시 북감수(北坎 水) 방향으로 9회 돌리면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을 무조건 따라 가서 시키는 대로 하여라. 그리고 그 들을 따라가서 청려선인을 만나면 아 비가 지난 해 네 생일날 지어준 검은 조의선인복을 그 분에게 벗어드리기만 하면 된다. 부디 몸조심하고 훌륭히 자 라서 고구려를 지키는 사람이 되거라. - 일우를 사랑하는 아빠가 씀일우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아무 래도 아빠가 나쁜 놈들 손에 죽은 것이 분명했다. 일우는 아빠를 애타게 부르 면서 한없이 울기 시작했다. 그는 아무 것도 먹지 않고 그렇게 3일 밤낮을 울 고 또 울었다. 이윽고 기진맥진해진 그 는 혼절하고 말았다. 그가 아빠를 만나러 한없이 먼 길을 계속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도무지 아빠는 찾을 수가 없었다. 그는 꿈속에 서 아빠를 계속 불러대었다. 6년 전 엄마가 일우를 낳다가 모진 산고를 견디지 못하고 죽자 일우는 아 빠가 젖동냥을 하거나 유모를 구해 젖 을 먹여 길렀는데 젖을 떼자 자신이 손 수 미음 등을 끓여 아이를 길렀다. 려 상은 엄마보다 더 자상하게 일우를 사

랑하면서 그 아이를 매우 행복하게 길 렀다. 려상은 손수 일우의 똥오줌 귀저 기를 갈아주고 몸을 씻겨주며 맛있는 밥과 반찬을 마련해서 잘 먹여 길렀다. 그는 사랑하는 아이를 엄마 못지않게 부드럽게, 때로는 아빠의 위엄으로서 엄하게 길렀다. 그러다 보니 일우는 엄 마가 없는 것이 별로 불편함과 이상함 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아빠에 길들여 져 있었다. 하지만 때로는 일우가 엄마 를 보채며 칭얼거릴 때가 있었는데 그 럴 때면 려상은 일우를 업고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아이의 어미 그리운 정을 달래주곤 했다. 7살이 된 지금 일우가 생각해보니 그동안 자신이 아빠와 떨어져 있을 때 라고는 거의 없는 것 같았다. 그러던 아빠가 지금 자기 곁에 없다고 생각하 니까 일우는 정말로 이 세상을 혼자서 살아갈 것 같지 않았다. 지금 일우는 꿈속에서 계속 아빠를 부르며 헛소리 를 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일우의 아버지인 선우 려상과 엄마 장소현이 일우에게 다정 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은 몹 시도 행복한 모습이었는데 일우를 보 더니 일우를 왈칵 껴안고는 한없이 울 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잠시 후 그들은 번갈아가며 일우에게 무언가를 먹이기 시작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것이었는데 일우는 그저 주는 대 로 그것을 마구 씹어 먹었다. 그러다가 일우는 문득 잠에서 깨어 났다. 일우는 몹시도 배가 고픔을 느꼈 다. 꿈에서 본 아빠와 엄마를 생각하 니 갑자기 살고 싶다는 본능이 강하게 용솟음쳤다. 그는 무어 먹을 것이 없 나 방안을 둘러보니 아빠가 마련해놓 은 건포도와 마른 고기 그리고 생과자 와 떡, 그리고 사과, 배 등 과일과 물병 등이 방 한 구석에 차곡차곡 싸여 있었 다. 그는 죽을힘을 내어 기어가서 그 것을 집어서는 부지런히 먹기 시작했 다.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있었다. 일 우는 꿈속에서 본 아빠 엄마가 자신을 바라보며 슬며시 미소를 짓고 있는 것 을 느꼈다. 한참 식사를 하고 나자 일우는 방안 을 서성거리다 혹시라도 밖을 내다볼 수 없을 까 하고 창문 쪽으로 가 보았 지만 도저히 밖은 내다보이지 않고 그 저 햇빛만이 들어오고 있었다. 한참동 안을 망연자실하게 앉아 있던 그는 한 쪽 방구석에 쌓여있는 고구려 역사책 인 신집(新集)을 가져다가 한 권씩 읽 기 시작했다. 매우 재미가 있고 신이 나서 일우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옛 조상들의 역사책 읽기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역사책을 한참 읽다 보니 다시 밤이 찾아왔는지 지하실이 서서히 어 두워지기 시작했다. 일우는 지하실 한 구석의 세면대에서 졸졸 흐르는 샘물 로 갔다. 그리고 그는 아빠가 준비해놓 은 세수 대야로 세수를 하고 발을 씻은

후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그렇게 일우는 혼자서 지하실에서 20일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21 일째 새벽 인시(寅時)경 동녘 하늘에 발그스름한 여명이 짙은 어둠을 터뜨 리기 시작하던 시각에 갑자기 요란한 까마귀 울음소리가 일우의 귀를 때렸 다. 일우는 아빠가 말한 사람들이 왔음 을 눈치 챘다. 그는 옷매무새를 고치고 나서 조용히 앉아 누군가가 지하실로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잠시 후 지하실 입구를 찾았는지 갑 자기 돌문에서 아빠가 편지에 쓴 대로 약하게 3번, 급하게 5번, 강하게 9번 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일우는 소 리가 나는 곳으로 숨을 죽이며 다가갔 다. 그리고 암호! 하고 나지막하게 외 쳤다. 그러자 ‘천해수원 천산본향’ 이라고 그들이 조용하게 말하는 소리 가 났다. 틀림없이 아빠가 말한 사람들 이라고 생각한 일우는 아빠가 가르쳐 준 대로 돌문을 열었다. 그러자 푸른 복면을 한 사람들 건 장한 사나이들 3명이 일우의 앞에 섰 다. 그들은 말없이 무명 조각을 일우에 게 내밀었는데 거기에는 아빠가 쓴 천 해수원 천산본향(天海水源 天山本鄕) 이라는 글씨가 선명했고 아빠의 낙관 까지 찍혀있었다. 일우는 그들을 두려 움 반 안도감 반의 심정으로 올려다보 았는데 푸른 복면속의 눈빛들은 매우 선량하면서도 아주 날카로운 무사들의 눈빛 그것이었다. 그들은 일우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그의 몸에 맞도록 작게 만든 철갑옷을 입히고 머리에는 눈만 드러나고 머리 전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든 쇠투구 를 씌웠다. 일우는 철갑옷으로 인해 몸 이 부등하고 머리는 무거워 매우 귀찮 았지만 그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임을 본능적으로 눈치 채고 참았다. 그러자 그들 중에서 키가 가장 큰 복면 인이 일우를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자신 의 허리춤에 안았다. 나머지 한 사람이 신집 5권을 챙겨 오동나무 상자에 그 것들을 넣은 후 세 사람과 일우는 곧 그 지하실을 나왔다. 그리고는 각자가 말에 올라탔고 일우는 키가 가장 큰 복 면인이 자신의 앞에다 태웠다. 그리고 일우의 허리춤에 찬 가죽 허리띠 좌우 에 나 있는 쇠고리에 낚시 바늘처럼 생 긴 자신의 쇠고리를 엮어 떨어지지 않 도록 단단히 조였다. 지하실 밖으로 나온 그들은 전후좌 우를 둘러보더니 아무도 없는 것을 확 인하고 말에 박차를 가하여 전속력으 로 백두산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81마리나 되는 큰 검은 까마귀들도 그 들을 따라 같은 방향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들은 도중에 한 마디말도 없이 계속 전속력으로 벌판과 산들 및 냇가와 강들을 달렸는데 말들이 얼마 나 빠른지 가히 천리마로 불릴 만한 명 마들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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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8, 2013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톤 새로남 교회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생명이 풍성한

담임목사 : 조유현 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보스톤성결교회 담임목사 ㅣ 이규연 부목사 ㅣ 안성룡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아동부 예배 주일오전 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 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10:00 10:00 10:00 12:30 12:30 6:00 8:00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미사(한국말) 오전 11시30분 (교중미사) 오후 4시30분 (청년주관) 영어미사(주일학교가 있는 주) 오전 10시

주일예배 11:30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보스톤감리교회

담임목사 조상연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평일미사 (목) 오후 7시30분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분전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셔틀서비스 리버사이드역 성당 11:00am 11:20 am 성당 리버사이드역 미사후 30분, 40분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45 Ash St. Newton MA02466 /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www.kccboston.org


한인사회게시판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서울여대 '사랑의 엽서` 공모전 대상작

조폭의 최고 브레인

제목: 어머니

두목 : 아그들아~ 이번에 홍콩에서 사업상 중요한 손님이 오시기로 했는디... 영어 쪼까 되는 아그들 없냐?

나에게 티끌 하나 주지 않는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때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등어 : 아따~성님~ 제가 등학교까지 나와서 별명이 고등어 아니오. 우리 식구중 제가 제일 인테리어(인텔리)요...

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 당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두 목 : 그러냐? 그럼 누룽지를 영어로 뭐라고 허냐?

나한테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 답례하고 싶어 불러냅니다.

고등어 : 처음부터 그렇게 쉬운 영어를 내면 좀 섭하지라... Bobby Brown (밥이 브라운)아니요? 밥이 눌어서 갈색이 됭께..푸핫핫핫

그러나 날 위해 밥을 짖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당신이 감사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 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일상에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본 적은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파하던 당신 걱정은 제대로 해 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 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한 잘못은 셀 수도 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제서야 알게되서 죄송합니다. 아직도 전부 알지 못해 죄송합니다.

일 동 : 우와~~~ 두 목 :그러면 P.R이라는것은 뭐시다냐? 고등어 : P.R.. 피할것은 피하고 알릴것은 알리자 이런뜻 이지.. 두 목 : 워메.. 이런 유식한 넘이 내 부하라니 난 복 받은겨.. 그럼 가르마는 영어로 뭐라냐? 고등어 : Headline이라고 하지라잉~ 가르마는 머리에 난 줄잉께 머리 head, 줄 line 합쳐서 Headline ... 두 목 :아그들아~~ 뭐하냐?...기립박수~~~ 일 동 :우와와~~~ 짝짝짝~~~ 두 목 :그럼 마지막으로... 손가락은 영어로 뭐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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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핑거~~

귀한 인연

두 목 :그러면 주먹은? 고등어 : 오무린거~~~

이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지금 이순간

두 목 : 옴마~ 사랑할수 밖에 내 새끼구.. 와락~~~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

일 동 : 우와~~~ 저런 유식한 놈이 판검사 안되고 어쩌다 조폭이 되쓰까잉??

가장 중요한 일은? 모두가 현재 하고있는 일과 그 일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틀린 대답은 아니었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가까이에있고 편하게 대해주는 사람일 수록 소원해지고 무심해지기 마련입니다.~ 8월이 가기전에 저의 곁에서 저를 바라보는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와 귀한 인연갖게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18조]

남자구실 전등을 갈거나 못 박는 일은 반드시 그대가 해라 그렇지 않으면 남자구실 못한다는 욕을 잠자리에서도 듣게 될 것이다.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낼 곳 :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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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8, 2013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3 한인회 게시판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진 Publisher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Hyesung Park Bo Kyung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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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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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Inc. LAN

KOREAN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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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원/손영희 하정아 부부 황현숙 전희진 한경언 홍경엽 정기라/이용희 한문수/윤선미 홍모희 정경진 한병의 홍성일 정경희 한병칠/장미용 홍숙현 정근화 한선우/정재은 홍원철 정대훈/강성미 한세진 홍성도/이근숙 정재호 한윤찬 Agnes Ann 정명철 한정택 Danile Kim 정민수/정종은 한지동 Elisa Choi 정병철/장인숙 한지연/최순용 James Kim 정상무(Mrs) 한상륜/이정선 Joe Feirouz 정석호/정에스더 함성문/함영자 Joseph Ha 정선태 함지희 Katherine Lee 정영수/김은희 함혜욱/함승완 Katherine 정영화 허민선 Park 정유경 허선희 Misun Han 정인숙 허성용 Peter Park 정인혜 허승희 Peter K Park 정제형/이숙자 허진영 Sunhee 정진수 부부 혜각스님 Suyeon 정청일 한혜성/김상기 Thomas Tah 정춘희 황길남/방숙영 Tom Song 정하균/곽서영 황보엽/황해옥 Mr. Han 조남규/ 한은경 황성수 Benjamin Kim 조미자 황영덕 Sun Kim 조상연 황원서 보스턴한인축 조선희 황진희 구단 (99명) 조성호/김아림 황필주 조수헌 총 971명 조유미 조은주 조태준 조항록/이명숙 조현석 조형구/김현옥 주종옥 주혜영 지훈/박미숙 진정원/안성원 진태원 진한근/이승주 차주혁/김난희 채성엽/김남자 천영호 최인각 추경석/허정숙 [후원자 명단] 최경자 최덕중/김숙영 김현주($80),장수인($300) 최백규 최인숙($100),이근홍($100) 최상화/이윤자 한지연($100),김문소($100) 최신자 최연일/최송자 김은한($100),고영복($80) 최원길/채길식 안연자($100),안병학($100) 최인숙 박석만($100,남궁연($100) 최정숙 김병국($100),김원엽($100) 최정우 이병철($200),신상철($60) 최정열/허경희 박영찬($100),김양길($100) 최정열/최미남 정영수($100),김경일($100) 최준영/홍신숙 박재원($80), 함혜욱($100) 최진규/최원규 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 최창열/배성희 최한길 한국암웨이 ($3,000) 최한필/김혜륜 NE간호사협회($100) 최환성 보스톤룸렌트닷컴($100) 최현구/김희현 해병전우회($300) 최홍백/박두연 Mrs.정상무($100) 하상열/김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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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옥 이경환/민정숙 이경해 부부 이기영 이기환/윤순정 이길신 이동은/김두연 이동익/이재숙 이동훈/김원경 이문영/김춘미 이문희 이명란 이배훈 이병철부부 이병현 이상구 이상우/김희정 이선화 이승기/이경숙 이승우 이승욱/안미순 이승은 이승훈/변옥화 이신자/이상현 이은미 이의인/이정희 이원걸/전신애 이영길/이성혜 이영호 이은규 부부 이은주 이은철 이인권/권소은 이자영 이재룡/김미영 이재상/박은영 이재익/김명은 이재화/김연신 이재규 부부 이정규/김영미 이정수 이정일/전현임 이종화/이미숙 이주택/김정원 이지현 이제봉/한수옥 이재신/김홍혜 이재호 이재형 이영하 이우승/김지영 이유택/김희정 이유한/윤지혜 이은희 이이순 이의훈 이정희 이종화/이미숙 이재우 이재이/이지선 이진아/최명아 이종국/이향국 이창호/한정인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이한숙/한윤영 이현경 이현지 이혜승 이후석 이훈재/정기순 이희정 이형오/안진희 인기환 임성광 임이제/최윤신 임응준 임정기/박희경 임진수 임창선 임학래 조대희 주경석 부부 주성찬/주윤희 장경이 장계은 장명숙 장병주/강시정 장성수/정능화 장수인/홍경엽 장영규 장영충/박옥녀 장용복/이창주 장원준/장호준 장유문 부부 장인창/황재희 장종문 부부 좌상일/이은조 전관우 전은영 전좌근 전옥현/김영자 전종헌/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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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배홍선/이봉자 고요한 김인영 백린/최선경 공병래 김인정 백승한/손주연 강정래/김효진 김일 강민형 김정박/권순자 백현주 강상원 김정선/조순래 변근식 변화근 강선자 김주노 강승민/김윤정 김준구/박선희 서규택 서동욱 강영한/박은경 김정환 서윤주 고영복 김종숙 고영수/고준 김종완/이성숙 서정섭 고인순 김재율/장복기 서태환/양은경 고종성/김혜련 김제성/채은혜 신광선/이선영 공창우 김진기/신미송 선정안 구용환/구마리꼬 김진경/김신애 성상훈 구자영 김진홍/김경태 신영묵/최인경 신용순 구지수/공경희 김진희 국민준 김태만/윤미자 심동근 권명옥 김프란치스코 윤상대 부부 백이태 부부 권복태/서명숙 김창근 백현일 권오관/민애숙 김창남 권오숙/ 최간주 김창식/백선희 변복자 변복순 권오순 김청란 권오훈/장성주 김창래/김갑연 변찬섭 권병욱/김이선 김천일/최해근 방경남/김향인 서충욱/이세영 권병희 김학수 석상옥 길소영 김학주 성낙호/백종숙 김경순 김한나 김경중 김한성/김숙현 성성훈 성인식 김경일/조삼영 김한수 손성희 김경화 김한태 손순이 김정림 김현구 부부 손한록부부 김정선/조순래 김현주 김증모/김재순 김현주/조용준 송기백 권승룔 김현천/윤상필 송길호 송남수 권정안 김현태 송민철 권정자 김형준 권한섭 김호영/김소연 송미경 송선재 길은석 김훈광 송신재/송신영 김기안/이유준 김희권 송은아 김갑동 김혜실 송준환/국승연 김경선 김혜영 송진우/김진영 김경순 김효경 송평구/이미경 김경모 김효인 김경자 김효열/정현주 송화종/정금원 신광성/이선영 김경하 김흥수 김경희 남궁연/조정자 신상철/김영아 신영각/홍경자 김금련 남미자 신행옥 김남균/정혜숙 남민자 신형경 김남장/이계영 남옥희 신보경/정재원 김금련 남정현 김다윗 남일/윤미아 심윤보/김은미 김대식 노동완/신은경 신창복 안길남부부 김대업 노정자 안명희 김덕기 노진아 안미숙 김도성 노혜선 안병학 부부 김동민/김주연 도범스님 안성민 김동숙 맹호영 김동우 문관옥/정자인 안승재/안미숙 안일민/이옥 김대식 문선희 김만희/김갑수 문창곤/김유경 안연자 김면진 문현석/정하나 안영신 김문령 문형근/이지영 안윤선 안태수 김문소/김계숙 민신자 안태준/문유경 김미나 박강호 어양/박현숙 김민준/이현주 박기나 엄인숙 김민정 박기훈 엄재관/김용희 김민철 부부 박동찬 오영수 김보규 박민/박영 오예자 김복섭/윤상래 박석만 부부 김법철 박성민/이경희 오정민 김병국/김유경 박성규/이해옥 오진옥 오웅철 김병기 박성준 부부 오은자/김원경 김병철/한영자 박승삼 김수정 박신영/김영순 여명신 원영옥 김수연 박인원 김성군/김영희 박원서/장은영 양제희 김성배 박영찬/서진아 염승헌 유경렬 김성일 박옥화 김성혁 박요섭/박진경 유대근/유정심 김성현/이은주 박영철/정선주 유선희 유승오/강혜정 김승진 박은경 유영실 김우혁 부부 박은영 유현경/사무엘 김윤경 박재범 윤경문 김원경 박재원 윤경희 김원엽 박정부 윤병태 김양숙 박필수 부부 김영선 박종선/강홍순 윤보영 김옥미 박종안/문현옥 윤석기/이현주 김옥식 박종열/조영신 윤석중 김유석 박종일/이인숙 윤영수 윤은상/박순혜 김양길/김진희 박지영 윤정아 김연일 박진욱 김영곤 부부 박진영/이주연 유주한/장숙경 윤동수 김영범/고경아 박찬수 김영기/김애자 박성규/이해극 윤주옥/채성철 윤충남/윤향숙 김용진(윤복순) 박지영 김용택 박진흠/윤희경 윤현권/박순단 이기환/윤순정 김용환 부부 박태윤 김은실 박창섭/박유니스 이규윤 이근/김경희 김은정/이성우 배유미 김은주/이창경 박호진/홍옥희 이근복 김은한/이혜원 박호진/홍옥희 이근홍/원방 이금자 김인수/김춘수 박혜성 이기영/전희진 김인배 박혜영

Sun Woo Han

뉴잉

글 랜드한인 회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남궁연($200), 김병국($200), 이경해($200), 최순용($200), 방경남($200),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조장익 양제희 염승헌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안병학($200) 이학렬($200) 권복태($200) 윤미자($200) 전좌근($200)

유한선,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연락처 978-985-1874

정진수 회계사($1,0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 변복순/변복자($60) 김성군 $500, 남궁연 $500 박종안/문현옥($200) 김영곤 $500, 김명칠 $100 김병철/한영자($100) 이승기 $300, 윤상래 $100 권복태/서명숙($340) 장용복 $100, 윤희경 $100 이상우/김희정($60) 노인회 $100, 안일민 $100 최정열/허경희($20) 한윤영(NH한인회 고문) $1,000 대한통운 정대훈($300) 보스톤한미노인회 $1,000 전진원/손영희($100) 어양/박현숙($100) 최연일/최송자($100) 북부보스톤 상옥회($100) 문수사 ($100), 이학렬($100) 정인숙($80), 장용복($100) 윤익중 ($100), 하상열($100) 제15기 민주평통 ($500)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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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거주 가족수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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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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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Society of NH The Korean American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뉴햄프셔 한인회보

39

회장/발행인 : 박선우, 사무총장 : 조은경, 재무 : 김승은

August. 28.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사진으로 보는 NH한인회 제 68 주년 광복절 행사

TEL. 603-767-1356

Vol.1 / No.8

NH 무지개 칼럼 ‘단 하나’ 홍대 입구에 가면 ‘단 하나’ 홍대점이라고 있다. 거기에는 전 세계에서 오직 유일한 것을 만드는 곳이다. 너무 거창한 것 같아 잠시 설명하면, 손님이 직접 케이크를 만든 다. 따라서 똑같은 것을 만들 수가 없다. 몇 번 찾아갔다. 만드는 사람들을 자세히 보았다. 진지하다. 애지중지한다. 아주 귀중하 게 다룬다. 아니오, 아주 귀중하다. 바로 제가, 바로 여러분이, 그런 존재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이며, 애지중지, 아주 귀한 존재다. 누가 저와 여러분을 그렇게 만들었고, 그렇게 생각하나요? 첫째는 저와 여러분의 부모님이십니다. 둘째는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을 귀중하게 여기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그리고 단 하나뿐인 저와 여러분이기에, 저와 여러분을 그 누구 도 대신할 수 없고, 그 누구로도 채울 수 없고, …… 저와 여러분 이 반드시 있어야 할 곳, 저와 여러분을 꼭 필요로 하는 곳과 사 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오늘도 사랑과 희망의 무지개였습니다.

NH INFORMATION 뉴햄프셔 한인회 이사회 회집 공고 제목: 대상: 일시: 장소: 주소: 전화:

제 9기 9차 이사회 고문, 이사, 임원 2013년 9월 8일 오후 6시 한윤영 고문 자택 49 Hickory Lane, Windham NH 03087 603)434-6667 2013년 뉴햄프셔 태권도 대회 (2013 NH Taekwondo Championship)

주최: 일시: 장소: 정보: 내용: 전화:

USAT MAC-NH 2013년 10월 19일 Pembroke Academy NH info@usatmac-nh.com 품세, 격파, 대결 603)714-5472(정 다니엘)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40

Wednesday, August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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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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