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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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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Wednesday, August 5, 2015

한인회장,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환담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한인회장배 골프대회개최

민주평통과 한인회와의 협력방안 모색 10월 4일 STOW C.C.에서

김기철미주부의장 “한인회와 평통은 한몸이다”

김경원 한인회장이 김기철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사진 중앙)과 박호성 미주간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김경원 보스턴한인회장 은 제17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보스턴 협의회 출범식 차 보스턴에 방문 한 김기철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과 박호성 미주간사 를 지난 3일 프래밍햄 쉐라 톤 호텔에서 만나 한인사 회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철 미 주부의장은 보스턴한인회 의 활동을 멀리 뉴욕에서 도 익히 듣고 있다며 회장 자리 다툼으로 내분이 일 고 있는 뉴욕한인회에 보 스턴한인회의 활동이 귀감 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인사회가 회장을

중심으로 함께 단합해 갈 때 한인사회는 더욱 발전 할 것이며 한인회장은 단 순히 봉사하는 자리가 아 닌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 는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 한 자리라며 김경원 한인 회장의 리더십을 높이 평 가했다. 아울러 민주평통 지역협 의회는 모든 활동에 있어 한인회와 긴밀한 협조관계 를 유지해야 하는 한 몸과 같은 존재라며 서로 화합 하고 협조하여 보스턴 한 인사회를 미국 최고의 한 인사회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경원 회장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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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며 한인회의 활동을 지지해 주는 많은 단체들과 자신을 믿고 따르는 임원들이 함께 하고 있어 더욱 힘이 난다고 전했다.

보스턴한인회는 신명나는 한인사회 만들기 제3탄으 로 7080 공연, 한미연합 체육대회 및 야유회에 이어 한 미연합골프대회를 오는 10월 4일 스토우에이커의 스 트우 컨츄리클럽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는 한미 커뮤니티 교류라는 한인 회의 목표에 따라 한인 뿐 아닌 미국인들도 함께 참여 하는 골프대회로 개최 하기로 결정했다. 골프대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대회 운영 방법은 한인회보를 통해 추후 공고하게 된다. [골프대회 일정] 일정: 2015년 10월 4일 (일요일 장소: Stow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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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8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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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기 펄럭이는 광복70주년 한미연합 체육대회 및 야유회 한인들 기대 속 2주 앞으로 다가와… 지역 종교단체는 물론 한인이 속한 모든 단체들 참가 의지 불태워… 총영사관팀을 비롯해 한인회팀, 시민협회팀, 해병전우회팀, 탁구협회팀, 한인회 원로팀, 한인회 고문단팀, 합창단팀, 변호사협회 팀, 간호사협회팀, 로드아일랜드팀, 민주평통팀, 태권도협회팀, 과기협팀, 한국학교팀, 노인회팀, 국제선팀 등 다수의 한인단체 와 지역별 미국인 팀, 가족단위팀 참여 문의 쇄도. 신명나는 한인사회 만들기 2 탄

한미 연합

& 야유회 광복 70 주년 기념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보스턴 한인사회가 중심이 된 한미 커뮤니티 교류의 교두보가 되는 행사 입니다. 우리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하여 하나되고 하나되어 행복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2015년 8월 15일 (오전 9시 부터)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자세한 내용은 PAGE 18, 19 한인회 공고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신명나는 한인사회 만들기 제3탄 보스턴 한인회장배 한미 연합 골프대회가 오는 10월 4일 STOW C.C에서 개최 됩니다. 한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광복 70주년 기념 한미연합 체육대회 및 야유회가 2주 앞으로 다 가왔다. 많은 한인단체들이 참여의사를 타진 하며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참여의지를 불태우 고 있고 단체 뿐 아니라 가족단위의 참가자들 도 속속 참여 의지를 밝혀오고 있다. 이에 한인회는 대회 준비를 위해 정신없이 바 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대회 운영을 위한 경 기운영 요원은 물론 트로피 제작, 기념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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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노래자랑을 위한 제반 기기 준비에서 부터 경기 당일 안전요원 및 주차 요원 배치까 지 모든 한인들이 불편없이 행사를 즐기고 어 울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단지 한인들이 모여 함 께하는 우리끼리의 행사가 아닌 한인이 중심에 선 한미연합 커뮤니티의 기반 조성이라는 크나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주최측인 한 인회에서는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며 대회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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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해 나가고 있다. 김경원 한인회장은 최소 500명에서 7~8백명 의 참가 인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가 중심에 서서 한,미가 함께 어우러 진다면 미국 내에서의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은 물론 그 어 느 커뮤니티도 우리 한인들을 무시하거나 쉽게 보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본 행사를 진두지휘 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번 체육대회의 목적과 의미를 극대 화 하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참여의식이 무엇보 다 중요하게 작용한다. 반드시 우리가 중심에 선 행사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한인 들이 소명과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뭉치면 강 한 우리의 폭팔력을 미 주류사회에 확실히 인 식 시켜야 할것이다.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에 미국인들이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우리와 함께 만세 삼창을 한다 고 생각해 보자. 미국인들이 우리와 함께 어설 픈 실력으로 족구를 함께 한다고 생각해 보자. 미국인들이 함께 어울려 우리의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미소를 입가에 한아름 머금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이것이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이고 우리의 정치력 신장이고 한인경제 활 성화의 기반이 되는 것이다.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온 광복 70주년 한미연 합 체육대회 및 야유회에서 한민족의 끼와 재 능을 미국인들 앞에서 맘껏 펼쳐 보이자. 단체 와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도시락을 준 비하여 함께 나누고 재미난 경기도 함께 하면 서 우리 한인간의 우애도 돈독히 하고 미국 커 뮤니티와의 연대도 이루어 내어 미국 속에서 한인이 주인이 되는 그날을 우리 함께 실현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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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5, 2015

한인회 소식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제 17기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 출범식

국민과 한마음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하자... 한선우 보스턴 협의회장 “자라나는 차세대들, 통일 주역으로 성장 하도록 주력하겠다”

제7기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손에 손잡고 통일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있다.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 스턴 협의회(회장 한선우) 출범식 이 지난 8월3일 월요일 프래밍햄 에위치한 쉐라톤 호텔에서 40명의 자문위원과 현경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이하 평통) 수석 부의장, 엄성준 주 보스턴 총영사, 김경원 보스턴 한인회장, 김기철 평통 미 주부의장, 박호성 미주간사 등 50 여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선우 협의회장의 출범식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국기 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인트로 영상 상영으로이어진 후 현

경대 수석 부의장이 황우성 간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위촉 장 수여, 제16기 김성혁 협의회장 에 대한 공로장과 감사패 증정순으 로 진행됐다. 이어진 개회사에서 한선우 협의 회장은 제17기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40명 의 위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평통 위원은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자원해서 심 의를 거쳐 위촉된 자랑스런 봉사직 이라며 항상 조국과 한인동포사회 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 주길 부탁 한다”고 말 했다. 또한 한회장은 “이번 17기에서는

한인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하여 함께 일 하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 를 형성하고 미래 통일의 주역이 될 차세대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 겠다”고 역설했다 엄성준 보스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4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 된 보스턴지역협의회는 작지만 강 하고 역량있는 지역협의회로써 뉴 잉글랜드지역 5만 동포들의 통일 의 여망과 지혜 그리고 역량을 한 데 묶어내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 라고 말 한 뒤 “이번에 새롭게 출범 하는 17기 협의회 위원들이 지역 사회 동포 각계각층의 다양한 통일 여론을 형성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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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와 합의를 도출하는데 앞장서 주 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경원 보스턴 한인회장은 “통일을 위해서는 우 리가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 “한인회와 민주평통이 한 마 음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서로 협력하여 말로만 하는 통일이 아 닌 진정한 사랑으로 열망, 믿음을 담아 통일을 향해 준비하자”고 역 설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김기철 미주 부의장은 “보스턴 협의회가 규모 는 작지만 미국을 대표하는 심장 과 같은 곳이라며 특히 각 지역 한 인회장들이 모두 참여하여 함께 하 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화합하고 단결하는 지금의 모습 으로 평화통일에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 축사와 격려사 후에는 식순에 따 라 박근혜 대통령의 한국 출범식 관련 영상과 민주평통사무처 동승 철 과장의 제17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보고에 이어 한선우 협의회 장이 협의회 임원 선임 보고, 협의 회 사업추진 계획 보고 및 승인으 로 이어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현경대 수석 부의장의 “통일을 위한 해외 자문 위원과 재외동포의 역할”이란 주 제로 통일 강연이 있었고 강연 후 에는 참석한 모든 동포들이 손에 손 잡고 통일의 노래를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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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수산 해양 관광산업 진흥 기원제 성황 한미 정치력 신장 연대 김성혁 회장과 회원들 참여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와의 좋은 교류의 장 이어..

보스턴 씨프드 페스티벌 수산해양관광산업 진흥 기원제에 참석한 김성혁 목사

지난 8월 2일 주일 오후 2 시에 보스톤 하버에서는 연 인원 5,00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제 4회 보스톤 지역

해산물 축제와 더불어 수산 해양 관광산업과 종사자 들 을 위한 기원예배가 진행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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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해양재단이 주관 한 이번 행사에서 하트만 목사는 시편 107편 낭독후 업무 진행 중 유명을 달리 한 이들을 위한 공동 기도 를 인도하였으며 불로테 목 사는 넓은 해양과 자연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 고 달레이 목사는 조선 항 만 선박 운영자들과 어업 종사자 들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김 성혁 목사가 뉴잉글랜드 호 텔관광산업의 진흥과 관련 한 공무원들을 위하여 기도 를 드렸다. 한편 이날 맥아덴 솔로이 스트의 아름다운 특별 찬 양 ‘여호와께 나를 인도하 소서’는 많은 이들에게 감 동을 주었다. 이번 행사는 한인들의 주 류사회와의 좋은 교류의 장 이었으며 한미정치력 신장 연대 김사라, 제랄도 등의 회원 들이 함께 봉사하였 다. (기사: 한미정치력신장연대 김희선)

2015년 8월 5일 수요일

미국 대학 학비 최대 4배 올라 20년 전 대비 큰 폭 상승 주정부 예산축소 원인 지난 20년 전에 비해 미 공립대 학비는 최대 4배, 사립대 학비는 3배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 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1995년 전국 공립대 학의 거주 학생 등록금은 2,475달러였으나 2000년 3,501달러, 2005년 5,388 달러, 2010년 7,594달러 로 오른 뒤 2015년 9,803 달러로 20년간 약 4배 상 승했다. 공립대 비거주자 학비 는 1995년 7,373달러에서 2015년 2만4,015달러로 3.26배 올랐다. 사립대학 등록금도 20년 전만해도 약 1만4,000달 러에 달했으나 2015년 4 만달러 가까이로 올랐다. 사립대 등록금은1995년 1 만3,891달러에서 2001년 을 기점으로 상승폭이 커 지면서 2010년 3만1,923 달러, 2015년 3만8,762달 러로 2.79배 올랐다.

이에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각 주정부이 대 학 지원 예산을 축소해 등 록금이 인상됐다며 대학 들이 학비 인상보다 예산 절감 등 보다 실질적인 대 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 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학 비 부담에 고민하는 중산 층 가정의 경우 ▲학교 재 정보조 담당부서를 찾아 가 보조가 필요한 상황임 을 확실하게 다시 알리고 ▲작은 액수라도 될 수 있 으면 많이 장학금을 찾아 신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대학 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 부분 입학한 학생이 돈이 없어서 학업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방관하지는 않 는다”며 “학교 장학금이 나 다른 장학금을 취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 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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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5, 2015

보스턴 소식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보스턴, 2024년 올림픽 입후보 철회

막말의 황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여론조사 또 1위

LA, 대체 후보지로 부상

여세 몰아 ‘美 대선까지?

미국 올림픽위원회 (USOC)의 블랙맨 최고경영 책임자(CEO)는 27일, 2024 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이름 을 올렸던 보스턴이 입후보 를 철회했음을 밝혔다고 미 국 매체가 보도했다.

USOC는 1월에 입후보 도 시로 보스턴을 선정했으나 시민들의 반대가 강해 개최 에 대한 지지율이 40% 정 도로 낮았다. 국내 선고에 서 최종 후보로 남은 로스 앤젤레스가 대체 후보에 올

랐다. 보스턴의 월시 시장은 같 은 날 기자회견에서 “납세 자의 돈에서 1달러라도 갹 출을 약속하는 서류에 서명 할 수 없다”며 재정 지원은 불가능하다고 표명, USOC 와 결렬했다. 블랙맨 CEO 는 “보스턴이라면 최고의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시한이 다 됐다”라고 말했다.

1996년 애틀란타 대회 이 후가 될 하계올림픽 개최를

준비하는 USOC는 로스앤 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워 싱턴을 포함한 최종 후보에 서 보스턴을 선택했다. 국 제올림픽위원회(IOC)의 입 후보 마감은 9월 15일이다.

2024년 올림픽에는 파리, 로마, 독일의 함부르크, 부 다페스트가 입후보를 표명 했고 이 외에 토론토(캐나 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막말로 주목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후보가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또 1 위에 올랐다. 미국 NBC방송과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공화당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 동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가장 높은 19% 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스 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 (15%)가 2위였고 젭 부 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14%), 의사출신 보수논 객 벤 카슨(10%), 테드 크 루즈 상원의원(9%)이 뒤

를 이었다. 트럼프는 지난달 30일 퀴니피액대학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20%의 지지율로 선두에 올랐다. 또 지난달 26일 CNN방송 과 여론조사기관 ORC의 조사에서도 18%의 지지 율로 1위를 차지했다. 최 근 공화당원을 대상으로 한 전국단위 여론조사에 서 계속해서 선두를 차지 했다. 폭스뉴스는 오는 4일까 지 최근 전국 단위 여론조 사 결과를 반영해 상위 10 명만 오는 6일 실시될 폭 스뉴스 주최 공화당 대선 주자 토론회에 참석시킬 예정이다. NBC는 지금까 지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 대로 오는 6일 실시될 폭 스뉴스 주최 공화당 대선 주자 토론회에 참석하기 어려울 수 있는 대선주자 로 가장 먼저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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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내년부터 변경되는 재외선거 규정 인터넷 등록·영구명부 등 ‘불편 해소’

공관 이외 장소 투표소 추 가 설치, 참여율 증가 기대 속‘미흡’주장도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0 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앞 두고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투표 편의를 높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 이 한국 정치권에서 추진 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 해 바뀌게 될 재외선거 규 정들이 어떻게 시행되고 어 떤 효과가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이 바뀌나 현재 한국 국회에서 개정 이 확정됐거나 개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재외선거 관 련 공직선거법 관련 조항들 은 ▲인터넷 및 우편 등록 ▲재외투표소 추가 설치 ▲ 영구명부제 도입 등이다. 국회는 지난달 24일 영주 권자이 재외선거인들도 인 터넷 및 우편 등록을 허용 하도록 하는 재외선거 절차

간소화 방안을 포함하는 공 직 선거법 일부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확정한데 이어 재외투표소를 재외공관 외 의 장소에도 추가로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법 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 원회(이하 정개특위)를 통 과해 이르면 내년 총선부터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정개특위는 지난 17 일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을 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 하기 위해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상시적으로 허용하 고, 작성된 재외선거인 명 부를 계속 사용하는 ‘영구 명부제’를 도입하기로 합의 해 사실상 20대 총선부터 선거인 등록과 관련해서는 모든 불편 사항을 제거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실효성은 유학생 및 지상사직원 등 국외부재자에게만 적용됐 던 등록 때 편의 사항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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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인들에게까지 모 두 확대되자 한인 사회에 서는 재외선거 참여율이 높 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일부는 실효성에 다 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전직 재외선거 관리위원 회 관계자는 “인터넷 등록 으로 선거인 등록 절차가 간소화 된 것은 사실이지만 인터넷이나 우편등록은 젊 은 세대를 위한 것일뿐 컴 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노년층에게는 큰 실효성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투표편의를 위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 합이 공동발의한 추가 투표 소 설치도 재외공관 관할지 역 별로 최대 2곳까지 추가 설치하도록 제한사항이 있 고 비용 부담이 커 실제 적 용될지 여부에 의문이 제기 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소위를 통과 한 개정안에는 재외공관의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재외 동포수가 4만명을 넘으면 공관 외에도 4만명 당 1곳 의 재외투표소를 추가로 설 치·운영하는 내용이지만 최 대 2곳까지 설치하도록 하 고 있어 5개 주를 관할하는 뉴욕의 경우 뉴욕 총영사관 을 제외한 두 곳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가 난감할 것” 이라며 “실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현 실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 다”고 주장했다.

2015년 8월 5일 수요일

해외체류 병역기피 의심자 명단 공개 병역기피 의심자들에 대한 고삐 더욱 강화 병역의무 대상자들이 국 외여행 허가 의무를 위반 할 경우에도 인적사항이 공개되는 등 병역기피 의 심자들에 대한 고삐가 더 욱 강화되고 있다. 한국 병무청에 따르면 병 역의무 대상자가 국외여 행 허가를 받지 않고 해외 체류 때 인적사항 등을 병 무청 홈페이지(www.mma. go.kr)를 통해 공개하는 조 치가 지난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병역기피를 예방하 고 병역의무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병역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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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자 인적사항을 공개하 는 병역법이 2014년 12월 30일 개정된데 따른 것이 다. 병역법 제70조(국외여행 의 허가 및 취소)에 따르면 병역의무자로서 ▲25세 이 상인 제1국민역 또는 보충 역으로서 소집되지 아니한 사람 ▲승선근무 예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복무 중 이거나 의무종사 중인 사 람에 해당하는 사람이 국 외여행을 하려면 병무청장 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8월달 사랑방 모임은 쉬고 9월달 첫째주부터 시작합니다.

[8월 15일 광복절 행사] 오는 8.15 광복 70주년을 맞아 보스턴한인회에서 광 복절 기념식 및 한미연합체육대회 & 야유회를 개최 합니다. 한인회에서 푸짐한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였 으니 보스톤한미노인회 어른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 니다. [사랑방 모임] 사랑방 모임은 9월달 첫주 셋째주 수요일 다시 모입 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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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August 5,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무료 시민권 취득 워크샵 개최

2015 로드아일랜드 한인회관 건립모금 골프대회

8월 8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LEXINGTON소재 성요한 교회에서

9월7일 노동절, Richmond C.C.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에서는 시민권 신청의 모든 과 정을 무료로 도와드리는 제22차 무료 워크샵을 아래와 같이 개 최합니다. 시민권을 취득할 자격이 있으신 분은 꼭 참석하셔 서 신청을 간편히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5년 8월 8일 (토) 오후 2시-4시 장소: 렉싱톤 성요한 한인 감리교회 (2600 Mass. Avenue, Lexington MA 02421) 문의처: 회장 이경해 (508)962-2689 / 사장: 김성군 (617)799-7033 내용: 시민권 신청 과정의 안내, 시민권 신청서 (N-400) 작성, 사진 촬영, 복사 등 일체 참가자 준비물: 1. 영주권(그린카드), 소셜시큐리티 카드, 이름 바꾸기를 원하시면 새이름 2. 이민국에 송부할 시민권 신청료 ($595) 및 지문 채취료 ($85) 합계 $680의 개인수표 혹은 머니오더한장, Payable to “USCIS” 3. “시민권 신청서 (N-400)”를 미리 기입하여 가져오실 것 [주의 사항과 알림] 1. 시민권 신청서(N-400양식)는 타인의 도움을 받았을 경우에는 반드시 변호사의 검 토와 서명이 있어야 합니다. 워크샵에서는 변호사들께서 각종 기재 사항에 대한 검토 및 질의 응답과 함께 서명을 무료로 해드립니다. 그러나 이 서류는 기재 사항이 많아 당일 작성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양식을 미리 입수하여 최대한 기입해 갖고 오셔야 합니다.

2.서류의 복사, 신청용 사진 촬영, 발송용 봉투 등 모든 것을 시민협회에서 해드리며 또 한 한 권으로 시험 공부를 완료하실 수 있는 시험 문제집과 해답짐이 수록된 “시민권 종합 안내서”를 무료로 배부해 드립니다. * 시민권 신청서 양식 (N-400)과 설명서는, 웹 사이트에서 인쇄하실 수 있습니다. www.uscis.gov 로 들어가서, 왼쪽의 “Immigration Forms” 을 누르시고 “forms and fees” 선택하신 후 화면아래로 내려가시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오는 9월 7일 노동절에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관 건립 모금을 위한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개인당 100불의 참가비가 있고, 골프코스 및 카트 사용료, 간식, 저녁 식사비, 상품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개인, 그룹, 홀 스폰서를 접수한다. 홀 스폰서경우 1구좌당 100불이상에 가능하며, 각 홀 에 스폰서 소속과 이름을 게재해 준다. 주최 측은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골프도 즐기고 친목 을 다지며 한인회관 건축 모금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문의사항은 조봉섭 건물건립 위원장에게 (401-6327401; bcho@uri.edu) 연락하면 된다. [골프대회 안내] 일시: 9월7일 (Labor Day) 장소: Richmond Country Club (74 Sandy Pond Rd. Richmond, RI 02832) 참가비: $100 (1인) 낮 11:00 접수 시작 낮 12:00부터 Shot Gun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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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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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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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5, 2015

한미연합체육대회 홍보

BOSTON PEOPLE TO PEOPLE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보스톤 인물탐방” 코너는 보스톤 한인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만나 한인사회 에 소개하고 이들을 통해 보스톤 한인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받고자 기획 되었다.

“한인 체육대회, 보스턴 명물 행사로 발전시키자” 미국인 아우르는 초 민족적 놀이마당 추진, 한인사회가 중심 된 미 주류커뮤니티와의 연대 교두보 마련... 한인회는 해마다 광복절 행사와 함께 열리는 한인체육 대회 겸 야유회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타이틀도 ‘한미 연합 체육 대회 겸 야유회’로 하기로 했다. 우선 참가 범위를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에서 ‘관심 있는 모든 사람’으로 넓혀 서, 미국인은 물론 소수 민족에 이르기 까지 뉴 잉글랜드 지역에 거주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참 가할 수 있는, 초 민족적 놀이마당으로 추진하

기로 했다. 한인회는 이런 방침을 여러 미국 인 가정과 스포츠 서클 등에 알리고 참여 여부 를 타진한 결과 긍정적 반응을 얻어냈다면서,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한 섭외를 지금도 계속하 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이러한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발전시키면, 한인 주최 체육 대회가 보스턴 지 역 명물 이벤트로 발전할 수도 있고, 결과적으 로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영

향력을 배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 하고 있다. 체육회 성공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 는 한인회 담당자들을 만나봤다. 김경원 회장 과 함께 한인회 남진병 부장과 박익수 부장을 만나 체육대회 준비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정 리 했다. (김: 김경원 회장, 남: 남진병 부장, 박: 박익수 부장, 심: 심재철 기자)

미국인과 함께하는 대회 심 : 우선 가장 궁금한 것은 참가 범위와 자격 이다. 광복절에 열리 는 한인체육대회 겸 야유회에 미 국인도 함께 참가하도록 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들었는데 무슨 뜻 인가? 김 : 말 그대로 이다. 한인 체육대 회 이지만 미국인은 물론 미국 거 주 소수 민족까지 지역 주민 모두 를 아우르는 체육회로 개최하겠 다는 뜻이다. 주최는 우리 한인이 하지만 인 종, 국적, 민족, 가리지 않고 미국 내 모든 사람이 참가 참여하는 초 민족적 대회로 확대하겠다는 뜻 이다. 한인 체육 대회를 뉴잉글랜드 지 역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 울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친목 의 자리로 발전시키자는 것이다. 타이틀도 ‘한미 연합 체육대회’로 바꿨다. 언젠가는 보스턴에서 한 인의 이름으로 열리는 작은 올림 픽을 실현해 보고 싶다. 심 : 미국인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 로 보는가? 김 : 물론이다. 몇몇 미국인 가정 과 미국인 체육 동호인 모임 등에 우리 한인 체육대회를 알리고, 그 들의 참가 의사를 타진해 본 결과 매우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미 많은 미국인 가정에 초청 장을 보냈고, 보다 많은 참가를 끌 어내기 위한 섭외를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 한인사회 참가자와 미국인을 포 함한 비 한인 참가자를 합치면 이 번 한인 체육대회 참가자는 500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동안 한인끼리만 해 온 체육 대회에 비하면 훨씬 큰 규모의 대 회가 될 것이다. 우리 속담에 ‘한 술 밥에 배부르 랴’ 라는 말이 있다. 올 행사는 시 작인 만큼 규모가 이 정도 이지 만 내년에는 한인이나 미국인이

나 더 많이 참여하는 더 큰 한 미 연합 체육대회가 될 것이다.

커뮤니티 파워 강화 기회 심 : 올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인 체육대 회에 미국인을 참가시키겠다는 뜻인가? 김 : 물론 그렇다. 내 임기가 내 년까지이니 내년까지는 분명 그 렇게 할 것이고, 내 후임 회장 들도 계속 그렇게 할 것으로 믿 는다. 그 이유는 어느 분이 회장을 맡던 나와 생각이 크게 다르진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인 데, 우리 한인회 모임이나 행사 가 언제까지나 우리끼리만의 모 임이나 행사로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해를 거듭하면서 규모가 커지 고 결국 보스턴 지역 명물 행사 가 되도록 우리 체육 대회를 발 전시켜나가야 한다. 우리는 미국 속에 살고 있다. 우리 한인 사회가 미국 속에서 물 위에 뜬 기름처럼 우리끼리

만 모이고 어울린다면 우리는 미국 이라는 큰 사회에서 별 의미가 없 는 힘이 없는 존재로 머무르게 된 다. 언제까지나 미국 내 소수민족 으로 남을 뿐이다. 우리는, 미국사 회에 사는 한 모든 미국인과 어울 리고 화합해야 하고 그러는 과정에 서 미국을 주도할 수도 있는 역량을 키울 수도 있다. 우리가 필요하다면, 미국인이든 제3국인이든 우리 주도로 규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 힘이 커지고 미국에서의 영향력도 커진 다. 이런 일들이 우리가 이 땅에서 대 를 이어 살아갈 우리 2세 3세 후손 들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다. 한인 회가 이민 1세대만의 모임으로 그 쳐서는 안 된다는데 이견이 없을 것 이다. 우리는 우리 후손들에게 몇 푼의 재산을 남겨주는 것 보다는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남겨주고 지역사 회에서의 강력한 영향력을 구축해 주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 있다. 이제 우리가 그걸 시작해야 하고

우리의 역량과 영향력을 키우기 위 한 노력을 앞으로 계속해 나가야 한 다. 우리가 주최하는 체육대회에 미 국인을 참여시킴으로써, 미국인 커 뮤니티와 한인 커뮤니티의 유대가 긴밀해짐은 물론이고, 결과적으로 는 한인의 미국 내 영향력을 키우 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는 그런 노력을 이제 막 시작하 는 입장 이지만 앞으로 어떤 분들이 한인회를 이끌어 가든, 한인체육대 회는 미국 내 모든 민족이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하 고 확대 돼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의 트로피는 프렌드쉽 심 : 모든 경기에 미국인도 똑같이 참가하게 된다면 대회 진행도 공평 해야 할 것이다. 한인 팀이 메달을 못 따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데, 우리 한인이 성적이 나빠서 섭 섭하거나 흥미를 잃는 일은 없겠는 가? 김 : 한인 팀이 메달을 못 따는 경우 도 물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스포 츠란 이기든 지든 그 자체로 재미있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는 것이고 즐길만한 것 이다. 우리가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 하지 말고 우리와 그들이 함께 어 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 면 승패는 오히려 사소한 것이다. 한인이 주최하는 체육대회이니 우리 성적이 좋아야 된다고 생각 하지 말고, 우리가 그들에게 퍼주 는 날이라고 생각하면 지는 것도 기분 좋을 수 있다. 메달을 저 사람들에게 다 주고 우리는 하나도 못 따면 어떻겠는 가? 상품도 다 주면 어떻겠는가? 우리가 마련한 잔치에 손님이 많 이 와 주면 그 자체로 좋은 것이고 손님이 손에 뭔가를 들고 즐거운 마음으로 간다면 이것 역시 흐뭇 한 일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나만의 생각은 아 닐 것이다. 우리 민족의 풍습이 손 님을 빈손으로 보내지 않는 것이 라고 하는데, 우리 것 일부러라도 다 나눠주자. 그렇게 해서 그들의 마음을 얻고 친구가 된다면 그렇 게 얻는 즐거움과 이익이 더 클 것이다. 남 : 첨언 한다면 이런 의견도 있 었다. 몇몇 종목은 한인만 참가하 게 하거나 한인 우승팀과 미국인 우승팀을 별도로 시상하자는 의 견 이다. 하지만 그런 식의 대회 진행은 한 미가 함께하는 통합 체육대의 의 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융합인데 그런 식의 대회 진행은 융합의 원 칙을 오히려 퇴색 시킬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한미 혼합 팀 구성도 있 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인 과 미국인이 단일팀을 구성해 참 가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미국인 팀 대 한국인 팀,’ ‘미국인 팀 대 미국인 팀‘ ‘혼합 팀 대 한국인팀’ 등등 … 여러 가지 조합의 경기와 라이벌전도 가능 해진다. 한인 팀과 미국인 팀을 구분하지 않음으로써 체육대회는 더 다양해지고 그만큼 더 재미있 어질 것이다. 미국인이 우리가 주최한 체육 대회에서 딴 메달을 자랑하고 다 닌다면 멋진 일일 것이다. 언젠가 는 미국인이 한인 체육대회에 참 가하고 싶어서 한인 친구와 팀을 구성하자는 제안을 하는 날도 올 수 있다. 심 : 이번 체육행사는 광복절 행사 를 겸하고 있는데 체육대회에 참 가하는 미국인들도 행사에 참가 하는가? 남 : 물론 그들에게 기념식 참가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자리 에 모인 사람은 누구든지 자연스 럽게, 광복절 기념행사에도 참여 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광복절 행사에 관심을 갖 던 안 갖던 최소한 그들에게 광복

한미연합체육대회 홍보

2015년 8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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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을 알리고, 또 우리행사를 보여 주고, 우리역사를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들 가운데 많은 수는 우리와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할 것이 다. 이런 과정에서 한미 우애도 강 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우리나라 광복에는 미국의 역할 이 큰데, 행사장에 온 미국인들에 게 한국의 광복과 미국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효과도 있고, 그럼으로써 한미 관 계의 긴밀성을 이해시켜 줄 수도 있다. 이런 모든 것들이 다 한인에 게도 우리 민족에도 조국에도 도 움이 될 것이다.

8.15 워터타운에서 만나자 심 : 이제부터 실무적이 이야기 좀 나눠보자. 한미 연합 체육대회, 어 디에서 열리나? 박 : 늘 열리던 곳이다. 워러타운 아스날 파크 이다.(Arsenal Park, 485 Arsenal Street, Watertown, MA 02472) 날짜는 광복절인 8월15일이고 올해는 마침 토요일 이다. 아침 9 시부터 예선 경기가 시작 된다. 선 수단은 이보다 일찍 와서 경기 참 가에 지장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 란다. 광복절 기념식은 11시부터 열 린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기념식에도 많이 참석해 주기 바란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서는 꼭 참석하셔서 우리의 역사 에 대해 설명하고 생각하는 기회 로 삼았으면 한다. 유학생들의 참가를 기대한다. 객 지에 나와 현지 교민과 함께 국경 일을 보내면서 함께하는 것도 의 미 있는 일일 것이다.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올해 연세가 70살이 되시는 한인 어르신들을 초청해 만세 삼창을 할 예정이다. 심 : 어떤 경기들이 열리는가? 박 : 단체전의 경우 소프트볼과 농 구, 축구, 배구, 족구 등의 구기 종 목이 열리고, 가족 또는 개인 단 위의 경기로는 두 사람이 다리를 묶고 달리는 2인1각 장애물 경주 와 가족 줄넘기, 줄다리기 등이 준 비돼 있다. 평소 노래 솜씨를 대중 앞에서 보여줄 수 있는 ‘보스턴 노래자랑’ 시간도 있다. 누구든지 와서 즐겁 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일단 와 보면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심 : 참가 신청은 어떻게 하는가? 박 : 한인회로 하면 된다. 물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하겠지 만 혼란을 피하기 위해 미리미리 해 주시기 바란다. (한인회 전화 : 781-933-8822, 617-759-0207,

haninhoebo@gmail.com ) 앞에 말했지만 참가 자격에 제한 이 없다. 가족 팀, 친구 팀, 한인 팀, 미국인 팀, 혼합 팀, 유학생 팀 등 어떤 구성도 상관없다.

팀 구성 현장서도 가능 심 : 단체 경기에 참가하고 싶지만 팀 구성을 못하는 수도 있을 텐데? 남 : 그렇다. 예컨대 족구를 좋아하 고 잘 하지만 팀을 구성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걱정 마시고 현장에 와서 진행 요원에 게 말 해 주시기 바란다. 현장에서 실력이 비슷한 사람들을 찾아 팀을 구성해 줄 것이다. 팀을 구성하고 싶은데 한 두 사 람이 부족할 경우, 또는 반대로 단 체 경기에 참가하고 싶은데 혼자 왔을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인원수 에 관계없이 참가 의사만 밝혀주 면 연합 팀을 구성해 줄 것이다. 한인끼리의 팀도 가능하고 본인 들이 괜찮다면 국제 혼합 팀도 생 길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운동 잘 하는 사람과 한 팀이 될 수도 있다. 함께 어울리는데 더 큰 가치를 두 고 일단 참석해 주기 바란다. 심 : 참가자가 500명이 넘는다면 꽤 복잡할 텐데 현장에서 혼란은 없겠는가? 박 : 현장에 안내 요원 30명 정도 를 배치해서 현장 안내를 하게 할 계획이다. 그들이 주차안내도 할 것이다. 경기장에 주차할 자리가 모자라면 주변 쇼핑몰 주차장을 활용할 계 획이고 역시 안내 요원을 배치할 것이다. 일찍 오셔서 주차도 편한 곳에 하시고 자리도 나무 아래 그 늘진 자리 차지하시기 바란다. 심 : 참가자 준비물은? 남 : 도시락과 돗자리, 음료 등 각 자 필요한 물건을 준비해 오시기

바란다. 대회장 주변에 분수대 등 아이들 물놀이할만한 곳이 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수영복 과 수건, 갈아입을 옷 등을 준비해 오면 좋을 것이다. 다만 고기 굽는 일은 현장 진행 요원에게 맡겨주시기 바란다. 현 장에 화덕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 인별 조리는 불가능하고 고기를 가져 오면 현장 진행 요원이 맡아 서 조리를 해 줄 것이다. 혼란을 피 하기 위한 것이다. 심 : 체육대회를 지원하고 싶은 분 들은 어떻게...? 남 : 대회 입상자나 팀에게 줄 트 로피와 메달 등은 한인회에서 준 비를 한다. 상품과 부상에 대해서 는 우리 한인사회의 지원과 후원 을 기다리고 있다. 물품과 후원금 을 보내주실 분은 한인회로 연락 해 주시시기 바란다. 특히 한인식당 등의 후원을 기 대 한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미국 인이 다수 참가한다. 그들에게 업 소를 홍보할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상품권이나 쿠폰 등을 제공해 주시면 그것들 이 가능한한 미국인에게 돌아가도 록 할 예정이다. 체육대회 후원도 해 주시고 비즈니스도 할 절호의 기회 이다. 후원 의사가 있으신 분은 한인회 로 또는 내게 메일이나 전화를 이 용해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 (남진 병 문화체육부장 : 646-220-3314, ustcnam@gmail.com) 심 : 끝으로 회장께서 하실 말씀 은? 김 : 체육회에 많이 와달라는 부탁 다시 한번 하고 싶다. 우리 만나서 손잡고 인사 하고 어울립시다. 일 상 어려움과 고달픔 잠시 잊고 신 나게 하루 놀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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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5, 2015

스포츠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금자탑 소렌스탐 이후 12년 만에…LPGA 역대 7번째 대기록

‘골프 여제’ 박인비(27)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거머 쥐며 드디어 LPGA 통산 7 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2일 영국 스 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 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파 72·6410야드)에서 열린 리 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

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 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 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2위 고진영을 따돌리고 우승했 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 이다. 박인비는 이로써 4개의

메이저대회를 석권해야 주 어지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의 7번째 주인공이 됐다.

2003년 아니카 소렌스탐( 스웨덴) 이후 12년 만이며 남녀 골프를 다 합쳐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 기 록이다.

2008년 US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2013년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LPGA 챔피언 십, US오픈을 휩쓸었고 이 번에 브리티시오픈 우승컵 까지 품에 안으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기록을 세웠 다. 지금까지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루이 스 석스(1957년), 미키 라 이트(1962년), 팻 브래들리 (1986년), 줄리 잉스터(이상 미국·1999년), 캐리 웹(호 주·2001년), 소렌스탐(스웨 덴·2003년)까지 박인비 이 전에 6명이 있었다. 박인비의 이날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20개 대회 가운데 12승을 기록, 역대 한 시즌 한국 국 적 선수 최다승 기록도 세 웠다.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절전형 전구 신청자 명단 전구회사에 전달 8월 초나 중순쯤 한인회로 도착 예정 미처 신청 못한 한인들 위해 체육대회 때 무료 배포 예정

보스턴한인회는 지난 한달간 메가라이트에서 제공 하는 무료 절전형 LED전구 및 멀티탭 신청을 받아 메 가라이트측에 명단을 전달 하였다. 메가 라이트 측은 전달받은 명단을 기초로 약500여 가정에 제공할 절전형 전구와 멀티탭을 8월 초나 중순 경에 한인회로 전달할 예정이며 한인회는 물건이 도 착하는 대로 한인회보를 통해 공지, 신청한 한인들이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 기간 중 사정 상 신청하지 못한 한인들이 추가 신청을 요청한 바 한인회는 광복절 기념 체육대 회에서 추가로 절전형 전구와 멀티탭을 수령할 수 있 도록 메가 라이트측에 요청, 체육대회 참가 시 물건을 직접 받아갈 수 있도록 조치 하였다.

RI Golf Building Fund; Richmond Country Club, Sept 3, 2012

2015 로드아일랜드 한인회관 건립 모금 골프대회 부디 참석하셔서 골프도 즐기고 친목도하고 한인회관 건축 모금에 많은도움을 부탁드립니다.

9월 7일 월요일 (Labor Day);“Registration, 11:00 AM”; “Shot gun, 12:00 Noon” Richmond Country Club, 74 Sandy Pond Rd., Richmond, RI 02832 Tourney fee $100 include green fee, cart, snacks, dinner and prizes Hole Sponsorships (Business & Group)(>$100) & Individual Donations Check payable to “KAARI/Building”; Mail to “20 Carriage Lane, Kingston, RI 20881 연락처: 이종민 (401-874-2862; chonglee@uri.edu); 이동수 (401-556-4224; dslee226@yahoo.com) 조봉섭 (401-632-7401; bcho@uri.edu); 조원경 (401-301-7723; won.k.lau@gmail.com)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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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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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August 5,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나는 대한 민국

올 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라고 야단 들 이다. 뉴잉글랜드 보스톤 한인회에서는 광복 70주년 기념 “한인 체육 대회를 보스톤 명물 행사로 발전시키자.”는 목표를 가지고 그 규모 를 확대하여 뉴잉글랜드에 살고 있는 미국인 은 물론 소수민족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초 민족적 놀이 마당으로 추진한다 고 한다..

남의 노래”, “노량진 수산 시장 상인들의 합창” 등 각 지방 단체에서도 특징 있는 음악으로 참 여할 것이라고 하니 각기 다른 음색으로 조화 를 이루는 합창 제는 얼마나 큰 장관을 이룰 것 인가? (815 KBS. Co. kr 참조)

가수 이승철이 프로듀싱을 하고 유희열이 피 아노 반주를 하는 주제곡 “우리 만나는 날” 에 는 조용남, 인순이, 김범수, 백지영, 윤미래, 김 태우 등 가창력이 출중한 가수들을 중심으로 최고의 인기 아이돌 엑소, 씨스타, 걸스데이, 인 피니티, 장미여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가수 40 여명이 출연한다고 한다. 가수 이선희가 지휘하는 “해방둥이 합창단” 은 “오빠 생각”과 “과수원 길” 외에도해방둥이 들의 애환이 담긴 노래를 부를 것이며, 29대 김 연아가 이끄는 “연아 합창단”(만19-29세)은 20 대 청춘들의 사연과 감동의 노래를, 아이돌 그 룹 EXID는 1950년- 2000년대에 유행했던 노래 로 프래시봅을 선 보이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 로 광복 70주년을 기념 할 것이라 한다 그뿐 아니라 “국회의원 14명과 같이하는 조용

우리는 오늘 아침에도 동부 지역 GOP에서 작업하다 사망한 우리 장병의 소식을 들었으 며, 북한 방문 일정에 있는 전 영부인이 탄 비 행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뉴스에 긴장하게 되 지 않는가? 온 몸으로 국토를 지키며 역사를 써 온 선조 들의 후손으로서 광복 70년을 지낸 지금도 분 단된 국가로 남아 있다는 것은 정말로 부끄러 운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

해마다 삼일절이나 광복절 등 국가 기념일 행 사에 참여하기에 노력해온 나에게는 반가운 소 식으로, 며칠 전에 개인적으로 실시한 “민유선 의 독자들 모임”에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여하 지 못한 독자들과 그 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 속하는 등 나름대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기를 바란다. 본국의 KBS 방송국에서도 올 해로 70주년 광 복절을 맞이하여 “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신개 념 페스티발로 7만 국민 대합창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실업 문제도 병역 의무의 그늘임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아닌가?

그러나 세상에서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 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 있는 법, 우리가 분단의 장막을 거두어 내기 위해서는 정치 군사적인 행동에 앞서 민간 문화적인 교류가 앞서는 과 정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멀리 미국에서 살기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새삼스럽게 우리의 역사를 관 조해 본다 우리는 왜 대한 민국의 광복 70년을 특별히 기념하는 것 일까? 70이란 숫자는 개인에게는 거의 한 평생을 의미하는 노년기이나 국가에게 는 성장기라 할 수 있지 않는가? 그러면 우리나 라는 과연 광복 70년 동안 얼마나 성장하였는 가? 엄밀히 말해서 70년 전 우리의 광복은 “절 반의 광복”이 아니었을까? 이직도 우리는 주변 에서 역사 속으로 거의 사라져가고 있는 위안 부들이나 원폭 피해자들의 해결되지 못한 비극 을 목격하게 되거니와 그에 못지 않게 중요 것 은 우리에게 “광복 70년”이란 바로 “국토 분단 70년”이란 뜻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육이오 전쟁에서 받은 피해나 상처는 이미 지 나간 일이라 해도, 해 마다 국토 방위와 안보를 위해 쓰이는 혈세는 그 얼마이며, 심각한 청년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본국에서 전국적으로 기획하고 있는 대 합창제 “우리 만나는 날”과 같은 문화 행사도 70년 전과는 다른 차원의 완 전한 광복을 위해 북한과 함께 노래할 수 있다 면 얼마나 좋을까? 성경에서 오랜 갈등으로 반목 해 오던 에서 와 야곱이 고향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감동 적인 장면에서 화합과 광복의 본질을 읽는 우 리 부부는 “우리를 통일부 장관으로 부르지 않 는 것은 대한 민국의 손실”이라는 우스갯 소리 를 하며 웃는다. 그리고 “통일은 대박”이라거나 “새로운 도약” 이라는 기치 아래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북한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 기 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 갈 것이라고 한 정부 (박근혜대통령)의 계획과 노력에 기대 를 하며 광복 70년을 맞이하는 우리는 분명 “나 는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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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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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회보 : 617-750-0207

NE한인미국시민협회 : 508-962-2689 NE한국학교협의회 : 978-835-9168 NE교회협의회 : 781-354-1843 NE한인 간호사협회 : 781-866-6363

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617-497-5656 617-566-8888 617-492-6700 617-787-2400 617-973-6680 617-206-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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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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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5, 2015

한인회 공고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보스턴 한인회 “신명나는 한인사회 만들기 제2탄”

광복 70주년 기념

한미 연합 체육대회 & 야유회

본 행사는 한인사회가 중심이 된 한미 커뮤니티 교류의 교두보가 될 것 입니다. 보스턴한인회에서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하나되는 보스턴 한인사회를 위해 한인 야유회 및 체육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한인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하여 하나되고 함께 나누어 행복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해방둥이(45년 생) 특별초청 광복 70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 45년생 해방둥이를 특별 초청하오니 모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광복절 기념행사 만세삼창 선창)

참가자 전원에게 절전형 LED전구와 멀티탭을 드립니다.

광복 70주년 기념

한미 연합 체육대회 & 야유회 일시 : 2015년 8월 15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참가신청 : 781-933-8822 / 617-750-0207 haninhoebo@gmail.com

한인회 공고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보스턴 한인회

2015년 8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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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한미 연합 체육대회 & 야유회 경기 안내 및 참가 신청서

보스턴 한인회에서 준비한 이번 광복절 기념, 한미 연합 체육대회 & 야유회는 온 가족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와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체육대회와 야유회를 겸한 행사로 진행하게 되오니 모두 참여 하시어 대한민국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세기며 우리 모두 하나되어 함께 즐기는 행복한 한인사회 만들기에 꼭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종목

야유회 소프트볼 (9인 1팀) 축구 (6인조 미니 축구)

단체 경기

참가비

배구 (6인 1팀)

종목당 $150

농구 (5인 1팀)

전체종목 참가시 $500

족구 (4인 1팀) 2인1각 이어 달리기 가족 줄넘기

가족 및 개인, 번외 경기

참가비 없슴

장애물 달리기 줄다리기

푸른 잔디밭에 함께 모여 풍성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보스턴 노래자랑

참가비 $10

특별 이벤트 어린이, 청소년, 성인(노인) 부문 각 1등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함께 연말파티 특별 초청권이 주어 집니다.

한인회에서는 지역 한인 식당의 후원을 통해 한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고자 하오니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미 연합 체육대회는 한인이 중심이된 미 주류 커뮤니티와의 연대를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하게 될것입니다.

광복 70주년 한미 연합 체육대회 참가 신청서 본 단체는 보스턴 한인회에서 개최하는 광복 70주년 한미 연합 체육대회에 아래와 같이 참가를 신청 합니다.

참가 단체 명 참가 종목 참가비

축구

소프트볼

농구

배구

족구

$

연락 담당자

전화번호

단체경기 참가비는 종목별 $150이며 전종목 참가시는 $500입니다. 참가신청은 8월 13일(목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후 참가비를 CHECK이나 현금으로 납부 하시면 됩니다.

PAY TO ORDER : KSB (Korean Society of Boston) ADDRESS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한인회 연락처 : 전화) 781-933-8822 또는 617-750-0207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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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5,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보이지 않는 부분도 본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사진을 찍은 후에 찍은 사진을 보면 기대와 다 르게 나온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카메라 viewfinder 로 볼 때는 피사체가 밝았는데 찍은 사진은 어둡다. 피사체의 색갈이 눈으로 보았 을 때와 다른 경우도 있다. 무슨 까닭일까? 그 이유는 눈이 본 피사체의 모습과 카메라가 인 식한 모습이 같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작가들 은 카메라의 viewfinder 에 본 모습과 사진 속 의 모습의 차이를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white balance 를 맞추어야 한 다고 말한다. 오래 동안 사진을 찍었으면서도 사진에 대한 기초공부도 하지 않고 사진을 찍다 보니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다. 사진 찍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white balance 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사진 강좌 동영상에서 강사가 “피사체는 빛을 통해 눈에 반사된 모습”이라는 말이 이제야 어렴풋 이 이해가 된다. 눈에 보이는 모습 그리고 사진 속에 나타난 모습이 실제의 모습과 다를 가능 성이 많다. 우리 눈이나 카메라가 본 모습보다 실물은 훨씬 더 나을 수 있다는 말이다. 창세기 1장에는 천지가 창조되는 동안 “보시 기에 좋았다” 라는 표현이 여러 번 나온다. 창 조주가 한가지씩 피조물을 만들고 난 후에 만 들어진 사물을 보면서 만족하셨다는 뜻이다. 처음 온 세상이 만들어졌을 때 만족하신 창조 주가 지금도 만족하고 계실까? 처음 세상을 창 조할 때처럼 “보시기에 좋았다” 고 생각하실지 아니면 한탄하고 계실지 궁금하다. 만일 만족 하지 못한다면 무슨 계획을 갖고 계실까? 좀 더 기다렸다가 무슨 조치를 내리실까? 아니면 만 족하시기에 아무런 불만이 없으실까? 세계 인구는 계속 늘어 요즘에는 70억을 넘었 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살다 보니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환경 오염이다. 썩지 않는 물건들

이 쓰레기로 처리되다 보니 언젠가는 온 세상 이 쓰레기로 뒤덮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 한 가지 문제만 보아도 창조주가 오늘날에 도 “보시기에 좋다”고 말씀하기는 어려울 것 같 다. 지금부터 미래를 위하여 대책을 세우지 아 니하면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환경은 점점 나 빠질 것이다.

요즈음 전문적으로 환경 보존을 위하여 애쓰 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니 희망을 가져도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환경이 나아진 다면 다행인데 사람은 어떤가? 요즈음 미국에 서는 계속 총기 사고가 일어난다. 이를 보면 환 경보다 사람이 문제임에 틀림없다. 언제 어디 서 또 총기사고가 일어날 지 모른다. 그런데도 정부에서는 총기규제법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도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가는 인류가 스스로 멸망하게 되 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과학은 끊임없이 발전하는데 사람은 점점 더 어리석어지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 울려 살기가 쉽지 않다. 사상이나 이념 그리고 견해 차이로 사람들 사이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어느 누구도 혼자서 는 살 수 없다. 어떤 형태로든지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한다. 그런데 종 교끼리 그리고 같은 종교 내에서조차 서로 다 른 견해로 인하여 점점 사람들간의 관계가 악

화되고 있다. 요즈음 한국에서는 남북 관계에 대한 팽팽한 의견 대립으로 국민이 하나가 되 지 못하고 있다. 오늘 세상을 바라보는 창조주의 마음이 어떨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많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기다리시는 것 같다. 겉에 보이는 것만을 보시지 않고 감추어진 부 분도 보신다고나 할까? 사람이 창조주라면 벌 써 실망하고 뭔가 조치를 취했을 것이다. 그러 나 창조주는 여전히 희망을 갖고 계시는 것 같 다. 다른 사람들이나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 나 창조주는 어제보다는 내일이 좀 더 나은 세 상이 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시는 것 같다. 요즈음 사진 찍을 때는 빛을 조절하면서 찍는 다. 빛을 조절하고 찍으니 사진이 확실히 다르 다. 빛의 정도에 따라서 피사체의 색깔도 달라 진다. 이 세상과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보 이는 것만으로 판단한다면 멀리하고 싶겠지만 기다리면서 내가 바라보는 시각을 바꾼다면 상 대방의 좋은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사진 을 찍을 때 White Balance 를 맞추고 흰색이 흰 색으로 보일 수 있도록 카메라를 조정하는 것 처럼 나부터 달라진다면 다른 사람의 감추어진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내 눈에 비치는 나도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지 않던가? 그러나 창조주는 오늘도 내가 원 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기를 기대하실 것이다. 그 분이 나에게 그런 기대를 갖고 계신다면 다 른 사람에게도 같은 기대를 갖고 계실 것이다. 다른 사람이나 나나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보 시기에 좋았다. 그렇다면 나도 다른 사람을 볼 때 처음 모습이 좋았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이 천사와 같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이 감추어져 있음을 기억 하면서 그 모습을 보기를 기대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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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8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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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SAT 수학·에세이 준비] 수리영역 개념·응용 평가, 꾸준한 연습이 비결 Math Test: 계산기 사용하는 문제, 계산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문제, 이렇게 두 가지 유 형으로 나뉜다. ＃ 예시 문제(Section 3: Questions 1-20 [계산 기 사용이 금지되는 문제] of Practice Test #1) (하단 참조) Multi-variable concept equation questiontypes(다변수 개념 방정식 질문유형) 은 바뀔 SAT에서 새롭게 출제되는 문제유형은 아니지 만, 무조건적으로 계산기를 사용하거나, 개념 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어려운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유형에서 다뤄지는 수학 적 개념은 Algebra II와 Trigonometry에서 나오 는 수준을 넘지 않는다. 하지만, Collegeboard 는 새로운 SAT 수리영역에서 더 어려운 수학 개념을 학생들에게 시험하고자 하는 것이 분 명하다. ＃ 예시 문제(Section 4: Questions 1-38 [계산 기 사용 가능한 문제] of Practice Test #1) (하 단 참조) 빈칸 채우기 식의 문제유형은 기존의 SAT와 새 로운 SAT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새로운 SAT 에서는 기존보다 훨씬 깊은 수학적 개념이 다 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야만 한다.

■ Math Test를 준비하는 방법 뭐니 뭐니 해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야 한다.

Collegeboard에 가면 현재 3개의 full practice exam이 있다. 수리영역은 학생이 얼마나 똑똑 한 지를 알아보는 것이 아니고, 얼마나 열심히 수학적 개념을 익히고, 익숙해져서 문제에 응 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 연습문제를 풀면서 실수도 하겠지만 그 실수를 통해 배워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더 많은 수학 연습문제를 풀어 본 학생일수록,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 운 수학문제의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에세이 - 비평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

Jimmy Carter가 Arctic National Wildlife Refuge 야생보호구역 개발금지를 위하여 사람들 에게 어떻게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였는지에 대 해 설명하는 에세이를 쓰시오.

해 기사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또는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뉴스 기사를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 이 좋다.

Carter가 위의 박스 안에 나열된 방법 중 한 가 지 이상의 방법을 어떻게 사용하여 자신의 주 장을 논리정연하게, 그리고 설득력 있게 전달 했는지 분석하여 에세이에 서술하시오.

기사를 읽을 때에는 제한적으로 학생이 관심 있는 주제만 읽어서는 안 된다. 시야를 넓혀 평 소에 자신이 주로 읽는 기사나 관심분야 외 주 제의 기사들도 읽어야 한다.

에세이를 쓸 때에는 문맥에 드러난 가장 적절 한 의견 전달방식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시오. 또한 학생이 Carter의 의견에 동의하느냐 동의 하지 않느냐를 설명하기보다는, Carter가 어떠 한 방법으로 청중들을 설득시켰는지에 대해 설 명하시오.

다양한 기사를 읽어 학생 본인의 지식의 폭을 넓힐수록, 주어진 에세이 주제에 맞게 서술하 는 방법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인터넷 상의 유용한 정보를 수집, 편집 하여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새로운 SAT 에세이 섹션에서는, 에세이 주제 (prompt)가 주어지기 전에 특정 시나리오의 논 쟁 주제나 논리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글이 주 어질 것이다. 이러한 시나리오 타입의 주제는 보통 대학원 입학시험에서 주어지는 만큼 학생들이 느끼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현재 SAT 에세이 섹션에서 주 어졌던 주제와 크게 다를 뿐만 아니라, 학생들 이 얼마만큼 논쟁 주제나 근거에 대해 이해하 고 분석하여 설득력 있고 논리적인 비평 글을 쓸 수 있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이미 검증된 예문을 활용하여 시험의 분별력을 떨어뜨리기보다는, 새로운 SAT 에세이 파트에 서 주어지는 주제는 학생들에게 더 분석적이면 서도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전체적인 관점에 서 작문할 수 있는 능력을 요한다. 학생들은 이 주제 하나 안에 경제, 정치, 공공안 전, 환경과학 등의 수많은 분야가 포함되어 있 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Essay를 준비하는 방법 학생들은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 New York Times 앱을 사용하여 기사를 읽거나, 시사적 인 내용을 다루는 라디오 채널을 듣는 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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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Wednesday, August 5,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문학 산책

제22회: 순수한 사랑의 향기 (2)

제1도: 황순원 사진

지난 주에는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 던 알퐁스 도데(Alponse Daudet 1840-97)의 < 별> (Les Étoile)을 감상했는데, 오늘은 이에 견 줄만한 황순원(黃順元) 원로 문학가의 <소나 기>를 감상하고자 한다. <소나기>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었다. 아름답고 간결한 문체라서, 원문을 그대로 옮 긴다. 그러나 한 회에 다 실리느라 발췌(拔萃) 를 했다. 소년은 개울가에서 소녀를 보자 곧 윤초시네 증손녀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소녀는 개울 에다 손을 잠그고 물장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서는 이런 개울 물을 보지 못하기나 한 듯 이. 소년은 개울 둑에 앉아버렸다. 소녀가 비키 기를 기다리자는 것이다. 요행 지나가는 사람 이 있어 소녀가 길을 비켜 주었다. 다음날은 소녀가 징검다리 한가운데 앉아 세 수를 하고 있었다. 분홍 스웨터 소매를 걷어올 린 팔과 목덜미가 마냥 희었다. ... 소녀는 소년 이 개울물에 앉아 있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 그러다가 소녀가 물속에서 무엇을 하나 집어낸 다. 하얀 조약돌이었다. 그리고는 징검다리를 뛰어 건너간다. 다 건너 가더니 홱 이리로 돌아 서며 “이 바보.” 조약돌이 날아왔다. ... 소년은 조약돌을 집어 주머니에 넣었다. 소녀의 그림자가 뵈지 않는 날이 계속 될수록 소년의 가슴 한구석에는 어딘가 허전함이 자리 잡는 것이었다. 주머니 속 조약돌을 주무르는 버릇이 생겼다. 토요일이었다. 소년이 개울가에 이르니 며칠 째 보이지 않던 소녀가 건너편 가에 앉아 물장 난을 하고 있었다. 모르는 체 징검다리를 건너 기 시작했다. “얘.” 소년은 못들은 체했다. “얘. 이게 무슨 조개지?” 소녀의 맑고 검은 눈과 마 주쳤다. “비단조개.” ... “너 저 산 너머에 가본 일 있니? 우리 가보지 않을래? 시골 오니까 혼자 서 심심해 못 견디겠다.” 산이 가까워졌다. 소년은 꽃 한 옴큼을 꺾어 왔다. 싱싱한 꽃가지만 골라 소녀에게 건넨다. ... 소녀가 꽃송이가 달린 줄기를 잡고 끊기 시 작한다. 안간힘을 쓰다가 그만 미끄러지고 만 다. 소년이 놀라 달려갔다. 소녀가 손을 내밀었 다. 손을 잡아 이끌어 올리며, 소년은 제가 꺾 어다 줄 것을 잘못했다고 뉘우친다. 소녀의 오 른쪽 무릅에 핏방울이 내맺혔다. 소년은 저도 모르게 상채기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빨기 시 작했다.

제2도: <소나기> 영화 한 장면

농부 하나이 올라왔다. “어서들 집으루 가거 라. 소나기가 올라.” 먹장구름 한장이 머리 위에 와 있다. ... 산을 내려오는데 떡갈나뭇잎에서 빗방울 듣는 소 리가 난다. 굵은 빗방울이었다. 목덜미가 선 뜻선뜻했다. 그러자 대번에 눈앞을 가로 막 는 빗줄기. 비 안개 속에 원두막이 보였다. ... 그런대로 비가 덜 새는 곳을 가려 소녀를 들어서게 했 다. 소녀는 입술이 파랗게 질려있었다. 무명 겹저고리를 벗어 소녀의 어깨를 싸주었다. 소 녀가 들어선 곳도 비가 새기 시작했다. 맞은 편 수숫단으로 자리로 옮겼다. 속은 비 는 안 새었다. 앞에 나앉은 소년은 그냥 비를 맞아야만 했다. 소녀가 속삭이듯이, 이리 들어 와 앉으라고 했다. 괜찮다고 했다. 소녀가 다 시 들어와 앉으라고 했다. 할수없이 뒷걸음질 을 쳐 들어갔다. ... 소란하던 수숫잎 소리가 뚝 그쳤다. 밖이 멀개졌다. 도랑 있는 곳까지 와 보니, 엄청나게 물이 불 어 있었다. 뛰어 건널 수가 없었다. 소년이 등 을 돌려댔다. 소녀가 순순히 업히었다. 걷어 올린 소년의 잠방이까지 물이 올라왔다. 소녀 는, 어머나 소리를 지르며 소년의 목을 그러 안았다. 그 다음날은 소녀의 모양이 뵈지 않았다. 다 음날도, 다음날도, 매일같이 개울가로 달려와 봐도 뵈지 않았다. ... 그날도 소년은 주머니 속 흰 조약돌만 만지작거리며 개울가로 나왔 다. 그랬더니 이쪽 개울둑에 소녀가 앉아있는 게 아닌가. “그동안 앓았다.” 알아보게 소녀의 얼굴이 해쓱해져 있었다. “그날 소나기 맞은 것 때메?” 소녀가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었다. 소녀가 분홍 스웨터 앞자락을 내려다본다. 거기에 검붉은 진흙물 같은 게 들어있었다. “ 이게 무슨 물 같니? ... 그날 도랑 건늘 때 내가 업힌 일 있지? 그때 네 등에서 옮은 물이다.” 소년은 얼굴이 확 달아오름을 느꼈다. 갈림길 에서 소녀는, “오늘 아침에 우리집에서 대추 를 땄다. 맛봐라, 아주 달다. ... 우리 이번에 제 사 지내구 나서 좀 있다 집을 내주게 됐다. ... 왜 그런지 난 이사가는게 싫어졌다.”

이날 밤, 소년은 덕쇠 할아버지네 호두밭으로 갔다. ... 호두를 어서 소녀에게 맛 보여야 한다 는 생각만이 앞섰다. 그러다,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녀더러 병이 좀 낫거들랑 이사가기 전에 한번 개울가로 나와 달라는 말을 못해둔 것이었다. 바보같은 것, 바보같은 것. 개울물은 날로 여물어갔다. ... 그날밤 소년은 자리에 누워서도 같은 생각 뿐이었다. 내일 소 녀네가 이사하는 걸 가보나 어쩌나. 가면 소녀 를 보게 될까 어떨까. 그러다가 까무룩 잠이 들 었는가 하는데, 마을갔던 아버지가 언제 돌아 왔는지, “허, 참 세상일두 ... 윤초시댁두 말이 아니어. 집마저 남의 손에 넘기더니, 또 악상꺼지 당하 는 걸 보면 ... 글쎄 말이지, 이번 애는 꽤 여러 날 앓는 걸 약도 변변히 못 써봤다드군. 지금같 애서는 윤초시네두 대가 끊긴 셈이지. ... 그런 데 참 이번 기집애는 어린 것이 여간 잔망스럽 지가 않어. 글쎄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지 않 아? 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든 옷을 꼭 그대루 입혀서 묻어달라구.” <소나기>의 원제목은 <소녀(少女)> 이며 결 말 부분도 4문장이 더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빠진 문장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빠진 채로의 결말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독자 여러 분 모두가 인정하실 줄 믿는다. (계속)

제3도: <소나기> 삽화

부동산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8월 5일 수요일

Anna Jung New Star Realty of Boston Broker Associate MA • NH Broker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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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아무리 철저히 준비해도 실수 피하기 힘들어 [밀레니얼 세대 주택 구입 경험담]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들의 내 집 마련이 늘고 있습니다. 낮은 이자 율, 다운페이먼트 인하 조치 등 첫 주택 구입 기회가 예년보다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첫 주택 구입 은 즐거운 과정이지만 쉽지는 않습 니다. 아무리 철저히 준비해도 한 두 가지 실수를 피해 가기 힘듭니 다. 주변에서 첫 주택을 구입한 이 들로부터 실수담을 듣는 것은 실수 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 다. 금융시장 정보 웹사이트 HSH 닷컴 에디터가 최근 자신의 첫 주 택 구입과정에서 겪은 실수담을 소 개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업종 종 사자라 완벽한 주택 구입이 가능 할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 다. 기억나는 아쉬운 점만 10가지 가 넘었습니다. 올해 32세로 갓 결 혼한 에디터는 소위 말하는 전형적 인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최근 생 애 첫 집을 장만한 에디터가 전하 는 따끈따끈한 주택 구입 경험담을 들어봅니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이야 생애 첫 집을 구입하는데 시간이

1년 넘게 걸린 것을 지금 되돌아보 니 알게 됩니다. 부인이 결혼 전 소 유한 ‘코압’(co-op)을 팔아야 새 집 을 구입할 수 있는 자금이 마련되 기 때문에 우선 집을 팔기 위해 부 동산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했습니 다. 그때가 지난해 5월 중순쯤인데 이때부터 우리 부부의 첫 주택 구 입 타이머가 시작됩니다.

여러 채의 매물을 보기로 약속을 이미 잡았습니다. 그 중 한 채는 우 리 부부가 이미 본 집인데 마음에 들어 한 번 더 보기로 한 집입니다. 그래서 장모님도 모시고 갈 계획 이었습니다.

기대보다 바이어들의 반응이 미지 근해 집을 파는데 시간이 지연돼 슬슬 걱정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이 되어서야 구입 하기 위한 집을 처음 보게 됐습니 다. 그러고 나서도 6개월이나 지난 올해 6월 부인 소유의 주택이 팔 렸습니다.

그런데 그날 에이전트에게서 다 급하게 전화가 한 통 걸려 왔습니 다. 나온 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이 미 오퍼가 한 건 제출됐고 셀러 측 이 오후 6시까지 오퍼를 제출하라 고 통보했다는 것입니다. 에이전트 의 전화를 받은 시각은 오후 5시 20분쯤. 이때부터 나와 부인은 머 리를 맞대고 오퍼 가격을 정해서 에이전트에게 오퍼 제출을 요청했 습니다.

■구입 서명, 번갯불 콩 구워 먹듯 부인 소유 주택을 파는데 예상 치 못하게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첫 주택 구입에 대한 기대감은 꽤 높아졌습니다. 기대감이 커서였을 까? 첫 주택구입 계약서에 서명하 는데 걸린 시간은 1시간도 채 걸리 지 않았습니다. 올해 4월15일로 기억합니다. 장 모님 생일이었는데 그 주 일요일

오후 7시쯤 에이전트에게서 다시 다급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셀 러 측이 우리 오퍼를 선택하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 다. 이때부터 우리 부부의 험난한 첫 주택 구입 여정은 시작됩니다.

■복수 오퍼, 당사자 될 줄이야 부동산 관련기사를 매일 다루다 보니 ‘복수 오퍼’ 현상이 무엇인지 빠삭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복수 오퍼 현상의 당사자가 되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 다. 사람이 살면서 크고 작은 결정 을 내려야 할 때가 수도 없습니다. 집을 구입하고 보니 복수 오퍼가 제출됐을 때 오퍼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 명의 바이어가 오퍼를 제출했지만 경쟁 바이어의 오퍼가격을 알 수 없다는 것이 결 정을 가장 어렵게 하는 요인입니 다. 도무지 얼마를 써내야 오퍼 경 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 부동산 에이전트의 한 마디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지불 가능한 금 액만큼만 써내라는 것. 쉽게 들리 지만 집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크면 실행에 옮기기 힘든 조언입 니다. 우선 셀러 측 리스팅 가격부터 시 작해서 가격을 조금씩 올렸을 때 과연 주택 구입 뒤 가계부 부담 없 이 지불 가능한지를 따져보라는 조 언이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구입 하려는 주택이 가격을 올렸을 때 과연 그 가격대만큼의 가치가 있 는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계속)

주택, 사업체, 렌트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 미주 최대 부동산 그룹 20여년 역사, 1500명 이상의 에이전트 약 30억불 매출 실력, 50여 지역 미국 지사 한국 및 캐나다 지역 지사

애나 정/ Anna Jung annajung@newstarrealty.com JungAnna.com

Anna Jung / 애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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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Wednesday, August 5, 2015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정병주 박사의 척추 이야기

목 디스크 수술 정말 위험한가요? 신경외과 의학박사, 국제나은병원 병원장, 전)청담 우리들병원 의료원장, 전)중국 상해 우리들병원 병원장 본 칼럼은 고국 최고의 척추 전문병원인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님이 한인회보에 직접 보내주시는 글 로써 매주 한인회보를 통 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허리 통증이나 각종 척추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독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아울러 고국 방문시 척추 진단이나 치료가 필요하신분들은 한인회보에 연락 주시거나 국제나은병원에 직접 방문하시면 최고의 서비스는 물론 진료비 할 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험하지 않다가 옳은 것 같다. 경험 많은 척 추의사가 집도하고 수술을 끝마쳤을 때의 합 병증 발생률은 대략 아래와 같다.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척 추 수술을 하라는 이야기에 놀라고 그게 목 부 위라면 한번 더 놀라 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나 목 부위의 수술은 허리보다 상대적으 로 위험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고 합병증 이 생겨도 심각하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휠 씬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들을 하는 것 같다. 물론 목 척추에는 중추신경이 있어 수 술 중 실수로 손상을 받았을 때 허리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지나친 수술에 대한 공 포심 때문에 후유증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 해서는 안 된다. 좀더 이성적으로 접근해서 통계적으로 분석 한 수술 위험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다지

1. 기도, 식도, 경동맥 손상: 0.1% 미만 2. 성대의 부분마비로 목소리가 쉬는 경우: 1% 단 쉰 목소리의 대부분은 2~3개월 내 회복됨 3. 골유합 성공률 95% 4. 중추신경 직접손상: 0.01% 5. 감염증, 뇌척수액 유출: 1% 미만 (A Spine-health.com Peer Reviewed Article Written by Richard A. Staehler, MD Published: 06/17/2012) 환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수술 후 중추 신경 손상으로 인한 사지 마비는 0.01%에도 미치 지 못하고 그 외 작은 합병증 즉 팔 근력이 떨 어진다거나, 호흡곤란, 감염증, 연하장애(음식 물을 삼키기 곤란한 경우) 등은 대부분 일시 적이고 이 경우도 통틀어 3%미만이다. 이 정 도 확률이라면 수술을 미루다가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이 몇 배 더 심각할 수 있다. 과거 수술 기술과 의료기기가 발달하지 않았 고 수술 현미경도 없이 민감한 척추수술을 하 던 시절에는 수술 중 신경손상이 두려워 불완 전 혹은 간접 감압을 하는 경우가 흔했다. 이 로 인해 신경압박이 수술 후에도 풀리지 않아 서 통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너무 무리하게 수

술을 진행하다가 신경 손상을 초래하게 되는 경우도 더러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1990년 이후 CT(컴퓨터단층촬영기) 와 MRI(자기공명영상촬영기) 등 고가의 진단 장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첨단 수술 현미 경, 레이져 장비, 고속 다이아몬드 드릴과 미 세한 현미경하 수술 기구 등이 수술에 적용되 면서 수술 기술의 괄목할 만한 발전과 경험의 축적으로 제로 합병증에 가까운 수술의 실현 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수술 중 신경손상을 모니터링 하는 장 비까지 도입되어 인간의 불완전한 감각을 보 완할 수 있게 되었고 목 디스크 수술과 같이 과거 큰 두려움을 가졌던 수술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통증이나 마비 증상을 장기간 방치하 거나 증상의 급격한 진행으로 신경이 돌이키 기 어려운 손상을 받는 경우 수술 후에도 완 치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경험 많은 척추전문의 판단이 중요하며 MRI 등 영상 장 비를 이용한 검사뿐만이 아니라 신경 손상의 여부, 정도를 확인 할 수 있는 추가적인 검사 등이 필요하며 지체 없이 치료를 시작하는 것 이 후유증과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신경회복 을 극대화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보스턴 한인회 직원 채용 공고

보스턴 한인회에서 함께 일 할 상주 직원을 모집 합니다. “지금 보스턴 한인회가 가장 필요한 것은 아름답고 상냥한 한인회의 목소리 입니다.”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한 바 한인들과 한인회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 습니다. 이에 보스턴 한인회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한인들의 전화 응대와 회원 관리를 담당해 주실 내근직 사무직원을 모집 합니다. 한인사회와 한인회를 위해 친절하고 상냥한 때론 고향같고 어머니 같은 목소리로 한인들의 민원을 처리 해 주실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모집 인원

1명

주요 업무

전화 상담 (민원 상담) 회원(고객) 관리 (한인회원 관리 및 명부 작성) 기타, 한인회에서 필요한 기본 업무

지원 자격

친절하고 상냥한 목소리의 주인공 (여자) 전화 상담 업무 유 경험자 우대 한국어, 영어 소통 가능자

지원 서류

자기 소개서를 포함한 영문 및 한글 이력서

근무 조건

주 5일 (30시간) /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 까지 (1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 채용) 수습기간 중에는 식비와 교통비가 제공 됩니다.

서류 제출

haninhoebo@gmail.com

함께 걷고, 함께 말하고, 함께 나누는 보스턴 한인회

재정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5년 8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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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재정 칼럼 Series(8)

재정계획 Series 22 Saving for retirement : 은퇴하시기 두려우시죠?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기간이 길어 졌다는 얘기들 여기저기서 많이들 하시죠. 예 전에는 실제로 은퇴후에 보내야하는 기간이 십년 남짓이엇다면 이제는 이십년은 기본이 고 삼십년 이상 길어 질 수 있는 현실입니다.

어느 정도 규모의 은퇴 플랜이 준비되어야 할 까. 그렇다면, 그같은 내 개인 은퇴 플랜은 어 떤 투자자산, 금융상품이 적합할까로 단계를 밟아 풀어간다면 어렵지 않게 은퇴 계획을 하 실 수 있겠죠.

게다가 과거에는 연방채권이나 은행CD에 묶어 놓고 이자만 받아도 괜찮은 수익률을 기 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지금과 같은 저금 리 상황에서는 전혀 상황이 다르죠.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은퇴 후 남은 기간이 점 점 길어지면서 가지고 있는 돈을 2~30년 이 상 Annuity를 통해 받을 시 inflation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합니다. 해결 방 법으로 상품을 통한 방법과 Plan Design을 통 한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은퇴를 생각하실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힐 것 이 Saving for retirement 즉 은퇴를 위한 자 금을 저축하여야 합니다. 그 다음에 보통 내 돈을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하는 것일텐데요 그것보다 중요하게 먼저 생각해야 할것은 내 가 은퇴를 언제 할 것이고 그동안 어느정도 의 자금을 모을 수 있고 그 자금을 가지고 어 디에 투자를 하여 얼마만큼의 Income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것들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에는 은퇴를 위한 많은 좋은 상품들이 있읍니다. 그런 상품들을 이용하여 은퇴후에 다달이 Income을 만들려면 은퇴 하신 후가 아니라 그 전에 일하실 때부터 준비하셔야 같 은 투자 금액으로 훨씬 많은 Income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은퇴 후 생활비가 어느 정도 들지 생각해보 고, 그에 해당되는 Income 수표가 날아오려면

Annuity는 일반적으로 Cash Account와 Income Account를 한 annuity 안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목돈으로 받을 시에는 Cash Account 기준으로, 연금으로 받을 시에는 Income Account기준으로 계산됩니다. 보통의 Income Account를 통한 연금으로는 Income Rider를 통한 고정 금리(Fixed Interest)기준으 로 일정한 금액이 평생 지급됩니다.

Inflation 해결 방법으로 고안된 상품을 예로 들면 Income Account에 약속된 일정 이자 지 급과 더불어 Cash Account에서 얻어진 수익 에 대해서 ‘Stacking Roll-Up Credit’ 을 덧붙 여 복리로 받을 수 있게 되기에 은퇴기간이 길 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Inflation 문제 해결 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Annuity)와 거치 연금(Deferred Annuity)를 적 절하게 분배하여 구입하여 Income을 Design 하는 것입니다. 최적의 Annuity 상품 Design을 통해서 지 금 당장은 즉시 인출 연금을 통해 필요한 Income을 충당하고 연기된 연금을 통해서는 그 동안의 복리 이자와 더불어 Inflation을 감안 한 더 많은 은퇴 후 Income을 기대할 수 있 게 됩니다. 이런 연금을 공동( joint)으로 부부가 같이 준 비한다면 Single로 한명이 할때보다 Income 은 줄어들지만 부부 모두 사망할 때까지 지급 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경제 상황에 맞게 준 비한다면 행복한 은퇴생활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생명보험과 은퇴연금은 종류도 많고 각각의 조건에 따라 혜택도 달라질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각각의 처지와 실정에 맞 는 것을 설정하여야합니다. 혹시 얘기하고싶은 주제나 궁금사항이 있 으면 언제든지Email: Kyoon553@yahoo.com , Cell: 978-390-4738로 연락하시면 개별상담 이 가능합니다. Life insurance, annuity, Long Term Care의 free quotation가능합니다. 상담 내용은 비밀유지하니 안심하십시요

Plan Design은 즉시 인출형 연금(Immediate

생명보험,은퇴연금(Annuity) and LTC(Long Term Care) seminar 일자: 1015년 8월 15일(토요일) 시간: 오후 6시(1시간, 강의와 질의 응답) 수강료: 무료(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email or cell phone으로 미리 예약요망) 대상: 30-70세 장소: 한인회관(13 Campbell st. Woburn MA) 연락처: 978-390-4738 (anytime, can leave text in English) email: kyoon553@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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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윤광현( Financial Planner, Agent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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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617-901-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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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5, 2015

종교광고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전화.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Weekend Sunday 10am (English) 11:30am(Korean) 4:30pm(Korean) Weekday Tuesday 10:30am(Korean), Thursday 7:30pm(Korean)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담임목사 조상연

예배및모임안내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성당은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미사안내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No English Mass Sunday 10 am 2015년 6월 21일~ 2015년 9월7일까지 2015년 9월20일-야외미사 New Mass Sunday 8:30 am 6월 첫째 주부터 8월 마지막 주까지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 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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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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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5, 2015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2015 한인사회 게시판 여러분이 남겨준 그 짧은 한마디가 한인사회의 하루를 미소짓게 만듭니다....

"덕 분 에!"

"우분트 (UBUNTU)" 란 말을 아시나요?

우리말에 '덕분에'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속엔 사랑과 은혜 그리고 감사가 들어 있습니다.

내가 너를 위하면 너는 나 때문에 행복하고, 너 때문에 나는 두배로 행복해 질 수 있다.

오늘도 부모님 덕분에... / 친구님 덕분에... 그리고 저를 아는 모든분들 덕분에...

아프리카 부족에 대해서 연구중이던 어느 인류 학자가 한 부족 아이들을 모아 놓고서 게임 하나를 제안 했습니다.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는 멋진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무 옆에 다가 아프리카에서는 보기 드문 싱싱하고 달콤한 딸기가 가득찬 바구니를 놓고 누구든 먼저 바구니까지 뛰어간 아이에게 과일을 모두 다 주겠노라고 했다.

저는 오늘도 당신 덕분에, 여러분 덕분에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 함께하는 인생길... "덕분"에 감사합니다. 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당신이 있기에 또 제가 있습니다. "덕분"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덕분에 감사하는 하루만들어봐요~^^ (보스톤한미노인회 유영심 회장이 보내온 글입니다.)

그런데 인류 학자의 예상과는 달리 그 아이들은 마치 미리 약속이라도 한 듯이 서로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손에 손을 잡은 채 함께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과일 바구니에 다다르자 모두 함께 둘러앉아서 입안 가득히 과일을 베어 물고서 키득거리며 재미나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인류학자는 아이들게 "누구든지 1등으로 간 사람에게 모든 과일을 다 주려고 했는데 왜 손을 잡고 같이 달렸느냐?' 라고 묻자 아이들의 입에서는, "UBUNTU(우분트)' 라는 단어가 합창 하듯이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한 아이가 이렇게 덧 붙였습니다. "나머지 다른 아이들이 다 슬픈데 어떻게 나만 기분 좋을 수가 있는 거죠?"

'UBUNTU' 는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로서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자주 강조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우분트!' 어디를 가나 일등 아니면 최고를 따지는 세상이지만 '우분트!' 당신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있다. 아프리카 아이들처럼 모두가 함께했을 때에 더 커지는 달콤한 행복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행복하면 당신 주위에 있는 평균 5명이 그 날 하루를 함께 행복해 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세상, 저도 오늘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해 지고 싶어서 이 글을 전합니다. "우분트", '우분트', '우분트'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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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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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August 5, 2015

2015 한인회 게시판 2015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강민숙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병희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문소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숙 김우혁 부부 김제호,김민정 김학주

김희영 남궁연 부부 남일 부부 박기춘 박진영 부부 유정심/유대근 윤경문 부부 윤미자 부부 이근홍/원방 이정규/이영미 이영선 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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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5년 8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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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August. 5. 2015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3 / No.29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이합니다.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순국하신 성조들의 숭고한 뜻과 그 날의 감격을 동포 여러분과 함께 기리고자 합니다. 많이 참석해 주셔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70 일시: 8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장소: 그린랜드 연합 감리교회 (Greenland United Methodist Church) 87 Great Bay Road, Greenland, NH 03840 광복절 기념식 행사내용: - 제 70회 광복절 기념식 - 점심식사 (한식부페) - 친선배구대회 - 기념품 제공

안내사항 당일에 총영사관에서 순회영사업무를 실시합니다. 각 교회에서는 배구팀을 출전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친선배구대회참가를 원하는 그룹은 참가여부를 8월 8일까지 통보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문의: 603-767-1356 (회장 박선우)

뉴햄프셔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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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Boston Korean News

Wednesday, August 5, 2015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August 5 (Wed) ~ August 11 (Tue)

July. 22 (WED) ~ July. 28 (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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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NEW RELIABLE MARKET SALE ITEM 한국미 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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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상 김치만두

Hankukmi Premium Brown Rice 15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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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살 Kabi 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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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do Gomtang $3.99, Jjajangmen $4.79, Seafood Soup $4.19, & Bibim Men $3.69 5Pk. & 4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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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Pork and Veg. & Spicy Chicken Patty 16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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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상 간편 당면 Sura Korean Starch Noodle 12oz.

$2.29

팔도 깨봉,샐러드 스낵 Paldo Sesame Cracker & Veggie Sticks 70g. & 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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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a Korean Style Noodles 4.3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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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ying & Pancake Mix 2.2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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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tai Matdongsan 14.81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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