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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
Friday August 12 2016
The New Boston
김경원회장 “서울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초청 연사로 모국방문 “인성교육과 태권도”주제로 강의진행
(서울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에서 강의하는 김경원 회장)
보스턴한인회 김경원회장(전미태권 도교육재단 이사장)은 지난 8월4일 서 울에서 개최된 “서울세계태권도지도자 포럼”참석차 태권도교육재단 임원 그 리고 보스턴한인회 임원들과 함께 고 국을 방문하였다. 이번 모국방문은 세계태권도지도자 포럼의 개최 주체인 서울시에서 특별
히 미국의 공립학교 태권도 교육을 통 해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널리 보급함은 물론 태권도 교육을 통해 미 국 학생들의 인성지도에 큰 성과를 일 궈낸 김경원 회장의 지도력을 높이 사 전 미주 태권도 지도자를 대표해 김경 원 회장을 초청연사로 초빙하면서 이 루어지게 된 것이다.
김경원 회장은 이번 서울세계태권도 지도자 포럼을 통해 “인성교육과 태권 도”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한 미국 내 공립학교 태권도 교육의 성 과와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한편 김경원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 해 태권도 뿐 아니라 안병학 이사장, 윤 미자 수석 부회장, 남진병 사무총장 등
보스턴한인회 임원들과 함께 함께 전 라북도 도지사를 예방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보스턴 한국의 날”행사에 대 한 설명과 협조를 당부 할 예정이다.
보스턴 한인회와 전라북도와의 협력벙안을 논의하는 김경원회장과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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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Rio Olympic News
2016년 8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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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여자 개인전 金… <배드민턴> 남복 이용대· 한국 첫 2관왕 등극 유연성, 쾌조 출발
'대기만성' 장혜진(LH)이 브라질 리 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개인전 에서 우승, 단체전에 이어 대회 2관왕 에 등극했다. 장혜진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 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 자개인전 결승에서 리사 운루흐(독일) 에게 세트점수 6-2(27-26 26-28 27-26 29-27)로 이겼다. 1세트 19-19 상황에서 장혜진이 먼저 9점을 쏜 뒤 운르흐가 8점을 쏘면서, 장
혜진이 1점차로 이겼다. 2세트에서 18-18에서 운르흐가 10점 을 쏜 뒤 장혜진이 8점을 맞추면서 장 혜진이 패배, 세트점수는 동점이 됐다. 장혜진은 3세트에서 운르흐가 7점을 쏘면서 27-26, 1점차로 다시 승리했다. 마지막 4세트에서 장혜진은 2발 연속 10점을 맞히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기보배(광주시청)는 3·4위결정전에 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출처/ 연합뉴스>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 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리우데 자네이루 올림픽 첫 경기에서 쾌조의 출발을 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 성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 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배드 민턴 남자복식 조별예선 A조 1차전에 서 세계랭킹 36위 매튜 차우-사완 세 라싱헤(호주)를 2-0(21-14 21-16)으로 제압했다.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경기에서는 각 조에서 4팀 중 2위 안에 들어야 8강 에 진출한다. 이용대-유연성은 첫판에 서 승리를 챙기며 계획대로 8강 진출 토대를 다졌다. 첫 게임에서는 리드를 유지하면서도 14-13으로 쫓기기도 했으나 철벽 수비 로 상대 실수를 끌어내 다시 점수 차를 벌리고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은 조금 고전했다. 2-3 으로 밀리며 시작했으나 유연성 공격
으로 4-3으로 역전한 뒤, 상대의 연속 서비스 폴트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10-10 동점 허용 후 13-13까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이용대-유연 성은 침착함을 되찾고 본격적으로 공 격을 퍼부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앞서 세계랭킹 3위 김사랑(27)-김기정 (26·이상 삼성전기)은 조별예선 C조 1 차전에서 세계랭킹 25위인 아담 츠발 리나-바하 프레제미슬라프(폴란드)를 2-0(21-14 21-15)으로 꺾고 1승을 챙 겼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고성현 (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도 D조 1차전에서 세계랭킹 37위인 필 립 추-제이미 수반디(미국)를 2-0(2110 21-12)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1승 을 땄다. 두 번째 게임에서 8-9로 역전당하기 도 했지만, 추-수반디를 9점으로 꽁꽁 묶은 채 7점을 내리 따며 승리를 가져 갔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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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Friday August 12 2016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The New Boston
한인회 한인회 공고 공고 한인체육대회 행사 변경의 건 보스턴한인회는 이 지역 단체장들과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매년 광복절을 맞아 진행하였던 기념식과 한인체육대회를 다음과 같이 분리하여 진행하게 됨을 공고 합니다.
8월달에는 사랑방 모임 없습니다
휴전 기념 & 한국의날 행사참가
------------------------ 다음 -----------------------○ 변경 내용 : 1) 8월 폭염하에 진행되었던 체육대회를 조정하여 10월 한국의 날 행사로 일정과 내용을 변경하여 진행 하고자 함 2) 광복절 기념식은 체육대회 없이 기념식만 예정대로 8월 15일에 진행 함 ○ 변경 이유 : 1) 10월 1일 “한국의 날”행사에 한인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모든 한인들과 보스턴 미국시민들의 함께 참여하는 한인 최대의 행사로 만들기 위해 8월 체육대회의 일정과 내용을 변경 하고자 함. 2) 8월의 폭염 아래 체육대회를 진행하는 것이 무리가 되고 특히 이 시기가 학생들의 방학 시기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어려워 일정을 변경 하고자 함.
2016년 7월 27일은 한국전이 휴전된 지 63년째 되는 날이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같 이 프라비던스에 있는 한국전 휴전 기 념비에서 휴전을 기념하고, 전쟁중에 전사하신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예식 을 가졌다. 이 기념비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로 드아일랜드 참전용사들을 위해서 1998 년 10월 8일에 세워졌으며 군인조각상 주위에는 기념비를 후원한 개인과 단 체의 이름이 새겨진 벽돌들로 boardwalk을 만들었다. 하얀 벽돌은 한국 전쟁중 전사했거나 실종된 로드아일랜 드 참전용사를 상징하고, 빨간 벽돌들 에는 기념비를 후원한 개인이나 단체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2008년에 기 념비 운영 지원 모금에 적극 참여하여 기념비 위원회를 운영하시는 두 참전용 사 Ted Low, Lew Weinstein 씨를 만나 서 $2,400 을 전했다. 그리고 로드아 일랜드 한인회 이름이 찍힌 벽돌를 남 겼다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RI IN DEEP APPRECIATION "YOU SAVED OUR COUNTRY") 또한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기념비 웹사이트를 출시하는데 도움을 줬다. RI State House Veterans Affair Committee Chair 하원의원 Jan Malik의 초 청으로 조봉섭 회장이 행사에서 참가하 여 간단한 연설을 하였다. 행사후에는 RI 주청사에서 VA 오피스 주관으로 점 심식사가 있었다.
------------------------------------------------------------------------------------------------------------------보스턴한인회는 보스턴 지역 한인들과 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상기 체육대회 일정 및 내용 변경의 건을 공고하오니 보스턴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21일 보스턴한인회 김경원 회장
구인광고 News Reporter (Allston, MA) Wanted F/T with BA BFA or BS requied person or send resume to : The Boston Korea 161 Havard street suite 13 Allston MA 02134
보스턴한인회는 한인사회의 역사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한인사회 기록을 수집합니다 자료보낼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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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소식 / US News
2016년 8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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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쓰주 ‘직업 전환율’ 저조 미국 주택 가격 사상 최고…' 고햑력 전문직 이동 적어... 수요보다는 공급부족에 기인' 신규 주민 유입도 0.5% 최하위 월스트리트저널 "수백만 명 임대로 몰려… 경제 회복 위협"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직업전환이 적 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현 재 미국에서 직업을 바꾼 건수로 볼 때 매쓰 주민들은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 한 하와이 주 다음으로 적은 수의 주민 들이 새로운 직업을 위해 일하던 직업 을 포기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매쓰 주는 2011년 현재 전체 주민 들 중 오로지 0.5%에 해당하는 주민들 만이 타주에서 이주해 온 것으로 나타 났다. 오리건 주는 매쓰 주보다 8배나 많은 4%의 주민이 타주로부터 유입된 사람들이었다. 매쓰 주는 지식기반 산업인 과학기 술이나 IT분야 종사자들이 다른 주들 보다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고학력의 전문 인력을 다른 주들로부터 빈번히 유입 해야 할 것처럼 여겨진다. 또한 지역 내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로부터 매년 우수한 인력들이 배출되는 점을 고려 해 본다면 이들 중 매쓰 주의 문화에 매력을 느껴 이곳에서 직장을 잡아 정 착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처럼 느 껴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실제로 매쓰 주는 전체 근로 인력 중
미국의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수준에 이르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전미 부동산협회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가 발표한 178개 메트로 지역의 2분기 (4∼6월) 매매 주택 중간 가격은 사상 최고였던 작년 2분기보다 4.9% 오른 24만700달러(약 2억6천500만 원)로 나타났다. 2분기에 판매된 주택은 550만 채로 작 년 동기보다 4.2%, 올 1분기보다 3.8% 각각 증가했다. 매매 주택의 중간 가격이 가장 비싼 메 트로 지역은 캘리포니아 주의 새너제 이(108만5천 달러)였다. 이 기관의 조사에서 메트로 지역의 매 매 중간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은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너제이에 이어 역시 캘리포니아 주인 샌프란시스코(88만5천600달러) 와 애너하임-산타아나(74만2천 달러) 가 2, 3위를 달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178개 매트로 지역 중 83%인 148개 지역에서 작년 동기 보다 매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 다. 특히 25개 지역에서는 두 자릿수 상 승률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 87% 지역에서 상승하고 이 중 28개 지역에서 두 자릿수 상승률을
대졸 이상 고소득 고학력자들의 비율 이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주이다. 이 러한 이유들을 종합해 보면 매쓰 주 에는 타주로부터 새로 주소지를 바꾸 어 유입되는 고급인력들이 많아야 하 며,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고학력자 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직업을 바꾸 어야 하는 일이 빈번히 이루어져야 한 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던 것으 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국에서 1980년 이후 학사학위 이상을 보유한 인력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 간 직업을 바꾼 근로인력의 수는 절반 으로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매쓰 주의 경우 지식 기반의 경제가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고학력 첨단 산 업 관련 전공 대졸자들을 세계적 수준 의 명문대학들이 많이 배출하고 있으 며 이들이 다른 주들과 대비해 상대적 으로 더 많은 임금을 받고 있지만 주 내에서 새로운 직업을 찾아 직장을 옮 기는 근로자들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제조업이 기간산업이던 1970 대 이전에는 매쓰 주 내의 근로자들이 직업의 전환을 보다 빈번히 하고 있었 던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미주한국뉴스>
조깅하는 여성 노린 살인사건 잇달아
프린스턴 이어 퀸즈 스프링 크릭팍서도 변사체 발견
조기유학 10대남매 학대 한인부부 재판 연기 10대 조기유학 한인 남매 노동착취 사건으로 체포된 한인 부부<본보 5월 25일자 A1면 보도>에 대한 재판이 연 기됐다. 퀸즈 형사법원은 9일 지난 5월 체포 돼 구금 중인 박수경씨에 대한 재판을 열 예정이었으나 변호인측이 서류 준 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판 연기 를 신청했다. 박 씨의 변호사인 앤드류 워간은 “검찰 측과 뉴욕시 아동보호국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오름세가 다 소 진정되는 신호로 해석된다.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하는 것은 수요가 많아서라기보다는 매물로 나오는 주택이 부족한 데 따른 현상으 로 분석됐다. 전미 부동산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 트인 로런스 윤은 "기존 주택의 재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매매 속도가 빨라 진 것이 주택가격 상승을 초래했다"면 서 "주택건설활동이 여전히 수요를 따 라잡지 못하고, 주택 소유자가 내놓는 매물도 충분치 않아 주택가격이 오르 고 있다"고 진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 미국의 주택 시장은 예년보다 매년 20∼30만 채가 덜 거래되고 있다면서 정상적인 상태 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주택시장의 전반적인 동향을 나타내 는 케이스·실러 주택지수는 사상 최고 였던 2006년 7월에 2% 차이로 접근했 다면서 신용도 하락 등으로 임대로 몰 린 수백만 명의 중산층이 매매시장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어 미국의 경제 회 복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미국 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2분기 기준 미국 가구의 주택 보유 비율은 62.9%로 51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미주한국뉴스>
최근 뉴욕일원에서 조깅하던 젊은 여성을 겨냥한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 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께 뉴욕시 구글지사 어카운트 매니저로 근무하는 바네사 마코트씨(27)가 프린 스턴의 어머니 집에서 조깅하러 나간 뒤 피살된 채 발견됐다. 어머니의 신 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경찰견과 함 께 수색에 나섰고 집에서 1마일 떨어 진 숲에서 마코트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마코트가 이날 오후 1시에서 4
(ACS) 등의 자료가 아직 도착하지 않는 등 여러 자료를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 기에 재판 연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씨의 남편 이정택씨의 변호사 데 니스 코핀도 동일한 이유로 재판 연기 를 신청했다. 퀸즈 형사법원의 조셉 자 야스 판사는 이같은 요청을 받아들여 재판날짜를 10월13일로 연기했다. <출처/미주한국뉴스>
시 사이에 피살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 확한 살해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근 뉴욕시에서도 조깅하던 30대 여성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 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2일 퀸 즈 스프링 크릭팍에서 조깅을 하던 캐 리나 베트라노(30)씨가 피살된 채 발견 됐다. 경찰은 베트라노가 성폭행을 당 한 뒤 살해당했다고 밝히고 2만 달러 의 현상금을 내걸고 범인을 추적 중이 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 하고 있다 <출처/미주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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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2 2016
고국소식 / Korean News
The New Boston
위안부재단 '日 10억엔 출연' 곧 '전기료 한시 완화'로 월 500㎾ 매듭…정부 "가까운 시일 설명" 사용 가구 1만7천850원 절감 한일 협의결과 이르면 내주 발표… "상부 보고절차 진행중"
정부는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합의 에 따른 일본 정부의 예산 출연 문제 에 대해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관련 내용을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7월 말 출범한 화해·치유 재단의 사업의 큰 틀과 일본 정부의 예 산 출연 문제 등에 대해 지난 9일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 뤄졌으며, 협의 구체 내용에 대해서 상 부 보고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 이 말했다. 한일 외교당국은 국장급 협의에서 지 난해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이 화해· 치유재단에 출연할 10억 엔(약 107억 원)의 사용 방향에 대해 큰 틀에서 의 견 접근을 이뤘다. 외교부 당국자는 당시 협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합의 내용을 상부 에 보고해서 결정이 되면 큰 틀에서는 (자금 출연 문제가) 정리가 되는 게 아
닌가 생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자금 출연 문제와 재단의 사업 방향 등을 담은 국장급 협의 결과 를 양국이 조만간 대외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 설명은 이르면 다음 주 중이 될 가 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혁 대변인은 "국장급 협의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한 다"며 "원활한 재단 사업 시행에 차질 이 없는 시점에 자금 출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야권을 중심으로 합의 무효화 요 구가 계속되는 것에 대해 "위안부 합의 는 매우 귀중하고 중요한 합의"라며 " 하루 속히 재단이 활동을 본격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 내 일각에서 출연금을 '미 래지향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거론 하는 데 대해 "그런 얘기는 한일 간 오 간 적도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 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MBC '무한도전' 미국 특집 VR 장비로 촬영
MBC TV '무한도전'이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해 미국 특집 편을 제작했 다. MBC는 11일 "MBC의 특수촬영팀 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롤러코스터 탑 승 등 미국 편의 핵심장면을 VR 장비 를 활용해 촬영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VR 영상 일부를 오는 13일 방송한 후, KT의 올레TV 모바일 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MBC는 "'무한도전'의 이번 VR 촬영 은 미국 편의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청자들은 기존의 TV에 서는 느낄 수 없었던 짜릿하고 실감나 는 VR 영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MBC는 '무한도전' 외에 드라마 관련 VR 콘텐츠도 제작해 오는 9월부터 순 차적으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출처/ 연합뉴스>
사용량 많으면 혜택도 늘어… 가구마다 월 25시간 더 에어컨 쓸 수 있어 22일 7월 요금고지서 받으면 구체 혜택 확인 가능…" 이미 발부된 고지서는 환급"
올해 실시하는 주택용 전기요금 여 름철(7~9월) 한시 인하 대책은 지난해 보다 규모와 폭이 훨씬 커졌다. 정확한 추산은 어렵지만, 이번 전기료 한시 완 화 혜택은 가정마다 한 달 25시간 정도 에어컨을 더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지난해 여름에는 현행 6단계인 주택 용 누진제 체계 가운데 3단계(201~300 ㎾)와 4단계(301~400㎾)를 통합해 3단 계 요금을 적용했다. 월 366㎾h를 쓰는 평균적인 4인 도시 가구를 주로 겨냥 한 제도였다. 5단계(401~500㎾), 6단계(501㎾ 이상) 구간의 소비자도 계단식으로 이뤄지는 요금계산 구조 덕분에 어느 정도 전기 요금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703만 가구가 1천300억원 의 전기요금 경감 효과를 올렸다. 월 366㎾h를 쓰는 가구의 경우 월평균 8 천368원의 요금을 절감한 것으로 추 산됐다. 지난해 주택용 전기요금 납부액은 7 월 6천143억원, 8월 8천857억원, 9월 6천612억원이었다. 올해는 각 구간의 폭을 50㎾h씩 높이 는 식으로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1단계의 경우 100㎾h 이하에서 150 ㎾h 이하로, 2단계는 101~200㎾h에서 151~250㎾h 등으로 일제히 상향 조정 하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2천200만 전 가구가 요금 감면 혜택을 보게 된다. 가구별로 여름 철 전기요금의 19.4%씩 낮춰지는 효과 가 생기며 지원 금액도 4천200억원으 로 껑충 뛴다. 수혜가구 수와 지원금액 모두 지난해 보다 3배이상 늘어난 셈이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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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단계별로 조정해 골고루 형평성 을 맞추려고 노력했다"며 "작년에는 1~3단계에 혜택이 없다는 점과 전반 적으로 혜택 규모가 작다는 비판을 받 았다"고 설명했다. 우 차관은 "전 단계의 구간을 늘렸기 때문에 부자감세라는 비판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계별로 늘어난 50㎾h는 각 가정에 서 한 달에 25시간가량 더 에어컨(스탠 드형 1.8㎾규모)을 쓸 수 있는 양이다. 각 가구마다 사용하는 전력량이 다르 기 때문에 가구별로 받을 수 있는 혜 택을 평균적으로 추산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A가족이 월 400㎾를 쓴다고 가정해보면 이번 대책으로 요금이 기 존 6만9천360원에서 5만8천365원으 로 떨어져 1만995원을 절감할 수 있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가구일수록 혜택 이 늘어난다. 월 500㎾ 사용하는 B가족의 경우 1만 7천850원(11만4천580원→9만6천730 원)을 아끼게 된다. 600㎾ 사용 가구의 절약폭은 3만2천 440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구는 7∼9월까지 3개월 혜택을 모두 받게 되면 10만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 게 되는 것이다. 올해 7~9월 요금 인하분은 고지서에 미리 포함돼 배달될 예정이다. 7월 전 력요금 고지서가 오는 22일께부터 발 급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우 차관은 "경감분이 포함돼 고지서가 나갈 것"이라며 "이미 고지서가 발급 됐다면 환급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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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8월 12일 금요일
Korean-American Citizens League of New England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160 Main Street Stoneham MA 02180 Tel: (508)962-2689 Fax: (781)341-823 www.kacl-ne.org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에서는 시민권 신청의 모든 과정을 무료로 도와드리는 제22차 무료 워크샵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시민권을 취득할 자격이 있으신 분은 꼭 참석하셔서 신청을 간편히 완료하시기 바 랍니다. 워크샵 일시 : 2016년 8월 20일 (토) 오후 2시-4시 장소 : 렉싱톤 성요한 한인 감리교회 Martin Hall at St. John’s Methodist Korean Church 2600 Mass. Avenue, Lexington MA 02421 문의처 : 회장 - 이경해 (508)962-2689 이사장 - 김성군 (617)799-7033 워크샵 내용: 시민권 신청 과정의 안내, 시민권 신청서 (N-400) 작성, 사진 촬영, 복사 등 일체 참가 준비물
:
1. 영주권(그린카드), 소셜시큐리티 카드,이름바꾸기를 원하시면 새이름 2. 이민국에 송부할 시민권 신청료 ($595) 및 지문 채취료 ($85) 합계 $680의 개인수표 혹은 머니오더한장, Payable to “USCIS” 3. “시민권 신청서 (N-400)”를 미리 기입하여 가져오실 것 (아래의 신청서 양식 입수 방법 설명 참조)
주의 사항과 알림 1. 시민권 신청서(N-400양식)는 타인의 도움을 받았을 경우에는 반드시 변호사의 검토와 서명이 있어야 합니 다.워크샵에서는 변호사들께서 각종 기재 사항에 대한 검토 및 질의 응답과 함께 서명을 무료로 해드립니다. 그러나 이 서류는 기재 사항이 많아 당일 작성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양식을 미리 입수하여 최대한 기입해 갖고 오셔야 합니다. 2. 서류의 복사, 신청용 사진 촬영, 발송용 봉투 등 모든 것을 시민협회에서 해드리며 또한 한 권으로 시험 공부 를 완료하실 수 있는 시험 문제집과 해답짐이 수록된 “시민권 종합 안내서”를 무료로 배부해 드립니다. 3. 시간에 맞춰 일찍 오시기를 바라며, 교통편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다니는 교회나 단체별로 미리 의논 해서 단체로 오시기를 권합니다. 4. 신청서류의 작성이 끝나면 반드시 우편으로 다음 주소로 보내고, 이민국으로부터접수증이 우송되오면 잘 보관해 두십시오. USCIS Attention: N-400 Unit P.O. Box 660060 Dallas, TX 75266 5. 지문채취 및 인터뷰: 신청서를 보내고 나면 1개월 이내에 이민국에서 지문채취를 하러 오라는 연락이 오고, 지문 채취 후 FBI의 조회가완료되면 인터뷰날자 통보서가 오게 됩니다. 이 과정이 4 개 월 내지는5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충분하니, 신청은 조속히 해 두십시 오. 인터뷰와 구두시험에 합격하면, 선서일을 합격 당일 지정하여, 2주일정도후 선서 를 통해 시민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6 필기 시험은 시행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다 인터뷰 때에 구두로 영어 및 미국의 역사와 정부에 대한 시험 (*100문제중에서만 질문) 과 간단한 영어 받아쓰기 시험을 쳐서 합격해야 합니다. 단, 50세 이상으로 2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으로 15년 이상 거주하신 분은 가족아닌 “한국어 통역인”을 대동하여 한국어로 구두시험을 치룰수 있습니다. 7. 인터뷰 장소 (USCIS)와 지문 채취 장소 (Application Service Center)와는 다른 위치에 소재합니다. 8. 장애자특별면제: 장애자는 N-648 양식을 제출하여 시험을 면제받을 수있습니다. 그러나 충성 서약 선서는 반드시 해야하며 선서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시민권 을 취득할 수 없습니다. 9. 문의처 : 회장 이경해 (508)962-2689 이사장 김성군 (617)799-7033 10. 시민권 신청서 양식 (N-400)과 설명서는, 웹 사이트에서 인쇄하실 수 있습니다. www.uscis.gov 로 들어 가서, 왼쪽의 “Immigration Forms” 을 누르시고 “forms and fees” 선택하신 후 화면아래로 내려가시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민권 신청 자격 1. 18세이상의 영주권자로 시민권 인터뷰 당시, 1) 영주권 받은지 5년 초과 2) 미국 시민과 결혼하여 동거 하는 경우는 3년 3) 3년 군대 복무했을경우 (시민권 서류신청은 4년9개월부터 5년사이에 할 수 있음) 2. 거주 조건으로는, 1) 최소한 30개월 이상미국에서 거주, 시민권자와 결혼한 경우 18개월 이상; 2) 신청 이민국 관할 거주지에서 3개월이상 거주; 3) 1년 이상 계속 해외 거주시는 다시 돌아온 후부터 4년 3. 18세 미만은 시민권자 부모가 개별적으로 대신N-600 신청하여 시민권을 얻음 *개인별로 기타 특별한 사항(예: 불법체류 사면자, 전과자 등)이 있으면 자격에 대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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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뉴스 / English News
Gov't, ruling party agree to cut electricity rates South Korea's government and the ruling Saenuri Party on Thursday agreed to cut electricity rates for private households amid mounting calls to overhaul the country's electricity billing system that critics say exceedingly overcharges users. During emergency bilateral consultations at the National Assembly, the two sides also agreed to set up a task force "as soon as possible" to reorganize the decades-old cumulative electricity rate system. Amid the heat wave, electricity consumption has sharply risen, which added to concerns among private consumers over what they call "electricity bill bombs." Under the bilateral agreement, the electricity cuts are applicable temporarily between July and September, Saenuri policy chief Kim Gwang-lim told reporters after the party-government policy consultations. Kim explained that around 220 million households will benefit from the rate cut plan, which will cost some 420 billion won ($381 million). The consultations were attended by top policymaker Kim; Saenuri chief Lee Jung-hyun; floor leader Chung Jin-suk; Minister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Joo Hyung-hwan; and Finance Minister Yoo Il-ho, who doubles as deputy prime minister for economic affairs. The policy consultations came just two hours after President Park Geunhye and the newly elected party
leadership held a luncheon meeting at the presidential office Cheong Wa Dae. Tuesday's election of the leadership, comprised mostly of those loyal to the president, portended closer policy coordination between the ruling party and presidential office. During the luncheon, Park stressed the need for the party, the government and her office to be "united as one" to better serve the nation and its citizens. The president added that the government will soon announce plans to address criticism over electricity billing system. Meanwhile, opposition parties discounted the ruling bloc's rate cut plan as a "makeshift" measure, stressing the need for "fundamental solutions." As part of efforts to curtail electricity consumption, South Korea uses a "progressive" billing system for households. The system is not applied to industries that account for over half of the country's energy consumption. Under the system first introduced during the oil crisis in the 1970s, a household pays 60.7 won ($0.06) per kilowatt for the first 100 kilowatts in a month. But the price rises to 125.9 won if it consumes between 100 and 200 kilowatts. The price even shoots up to 709.5 won per kilowatt -- nearly 12 times more than the first price -- if they consume electricity in excess of 500 kilowatts each month. (Yonhap)
Zico, Seolhyun confirm dating rumors
Korea’s two hottest idols, Zico and Seolhyun, confirmed to be an item, their management agencies said Wednesday. According to Seven Seasons and FNC Entertainment, the management agencies for Zico of boy band Block B and Seolhyun from girl group AOA, respectively, the two idols “became attached to and relied on each other while going through difficult times. … We would appreciate if the public and fans support the two stars.” For a while, there had been dating rumors of the two going around in the entertainment circle. But they had consistently denied them and said they were just friends. On entertainment bulletin boards and various social media sites, rumors had it that the popular rapper
wrote lyrics that reminded fans of Seolhyun, triggering wild guessing games among the fans. Sources had previously tipped Yonhap News Agency that Seolhyun accompanied him in a private gathering with his friends who were already aware of the relationship and that the two would never acknowledge it unless a picture of the two being together was made public. The confirmation came after a local online media company reported on Wednesday afternoon that the two had been dating for five months and became close when Zico supported her when she were widely ridiculed in May for her lack of history knowledge on a TV program. The media ran paparazzi photos of them secretly dating. <The Korea Times>
The New Boston
Swimmer Park Tae-hwan leaves Rio empty-handed
Former Olympic swimming champion Park Tae-hwan has left Rio de Janeiro empty-handed. Park departed for South Korea on Thursday, having failed to win a medal at his fourth Olympics here in Brazil. He didn't make it out of the heats in each of his three races -- the 400m, 200m and 100m freestyle -- and withdrew from the 1,500m freestyle scheduled for Saturday. Park, the 2008 gold medalist and 2012 silver medalist in the 400m free, finished 10th in the heats and didn't qualify for the final this time. He'd won silver in the 200m in each of his past two Olympics, but ranked only 29th to miss the semifinals. In the 100m, Park tied for 32nd. He then pulled out of the 1,500m, citing his lack of training for the long-distance event.
The 26-year-old said he'd like to compete in his fifth Olympics in Tokyo four years from now. Park almost never made it to Rio. He served an 18-month doping suspension that ended in March this year. When it ended, Park was ineligible for the Rio Games because of a Korean Olympic Committee (KOC) rule barring athletes from representing the country for three years after the end of their doping suspension. Park challenged the KOC rule at the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CAS), which upheld Park's appeal on July 8, the final day to submit Rio swimming entries. He managed to get into only two competitions this year, and Park pointed to his lack of overall preparation as the main reason for his struggles here. (Yonhap)
Park congratulates S. Korean shooter on winning gold medal
President Park Geun-hye on Thursday congratulated South Korean marksman Jin Jong-oh for winning the 50m pistol gold medal at the Rio de Janeiro Olympics, praising his "indomitable can-do spirit." Jin scored an Olympic record 193.7 points in the taut final to beat Hoang Xuan Vinh of Vietnam by 2.4 points Wednesday. His victory made him the first shooter, male or female, to win a single event at three Olympics in a row.
“His record of taking three
straight Olympic champion titles and his indomitable spirit will be remembered among his junior colleagues and citizens for a long time,” she wrote in her letter sent to Jin. Park also congratulated judoka Gwak Dong-han and fencer Kim Jung-hwan for winning bronze medals at the Olympics in separate letters sent to the athletes (Yonhap)
뉴보스턴(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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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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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2 2016
The New Boston
News Boston
Yellow Page
Korean Society of Boston
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646-220-3314 News Boston (한인회보) : 617-750-0207
국제결혼가정선교회 : 978-394-9211 보스톤재향군인회 : 781-854-8880 보스턴충청향우회 : 678-717-8800 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매사츄세츠 태권도협회 : 508-579-9259
자동차 정비
음식점 (Restaurant)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가야식당 가주순두부 가요가 다케무라일식 미가 미소바 명동일번지 본촌(얼스톤) 본촌(하버드스퀘어) 비빔 북경반점 (얼스톤) 북경반점 (섬머빌) 서울설렁탕 샤부젠 샤브야 오빠스시 칼라분식 코리아나 한국가든 한마루
617-497-5656 617-208-8540 617-566-8888 617-492-6700 617-787-2400 617-973-6680 617-206-3229 617-254-8888 617-868-0982 617-787-5656 617-623-7220 617-254-2775 617-505-6771 617-292-8828 617-547-7971 617-202-3808 617-787-5656 617-576-8661 617-562-8989 617-779-7907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781-648-8878 781-643-4175 781-391-5606
만나스시 미스터스시 청기와
Boston, Quincy AREA 617-973-6680 617-472-1006
서울 레스토랑 코리안그릴
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다빈 산수갑산 영차우루 우전 유미
781-272-3787 781-860-0171 781-270-6200 617-645-9066 781-221-8486 781-850-3444
번역사
건축/인테리어
508-371-6021 한미번역센터 508-461-7743 508-230-5878 617-833-1360 변호사/회계사 617-538-0558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1360 건강식품 617-742-7707 김연진변호사 617-504-0609 정관장 781-238-0303 성기주변호사 스티브서변호사 617-877-3435 장우석변호사 781-712-1706 노래방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617-783-8900 조이리변호사 도레미노래방 617-624-0209 617-782-9282 한석훈변호사 진노래방 781-933-4751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당구장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0-3946 올스톤 당구장 617-782-0969
병원
동물병원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대진자동차수리 태양자동차수리
런치박스 삿뽀로 압구정 야수
781-894-9783 617-964-8044 김동원치과 978-689-9363 617-527-7888 김정규치과 860-623-2601 617-738-2244 데이비스스퀘어덴탈 617-877-6564 말보로페밀리덴탈 508-480-9299 ANDOVER 브라이언윤치과 978-655-1583 LAWRENCE AREA 송백종치과 617-264-9968 신영묵치과 617-265-5606 978-691-5448 안치과 가든하우스 781-647-8000 978-725-5222 엑셀패밀리덴탈 이가그릴 617-471-6970 이영완치과 508-987-8228 ACTON 이요셉치과 781-431-7295 AYER AREA 케임브리지덴탈 617-871-1482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978-772-5742 퍼스트쵸이스덴탈 781-273-2233 우정 풀광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랩 203-854-9499 WEST MA AREA 프로스펙트덴탈그룹 617-576-5300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508-366-8898 아이콘덴탈 웨스보로한국 781-861-8978 413-592-1362 장승혁보철임프란트 617-489-1470 CANA 한국식당
고향식품 뉴릴라이어블 미래식품 신신식품 아시나요식품 제일식품 청계식품 H-Mart (벌링턴) H-Mart (켐브리지)
프러밍
413-586-8848 617-623-9620 401-941-9419 978-686-0813 508-875-3634 413-592-5452 978-772-5213 781-221-4570 857-209-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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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김(가정의) 978-475-5656 인쇄/디자인 김문소 동물병원 978-851-3626 송민근 내과(BIDHC) 617-696-7600 윤상래 동물병원 978-343-3049 한서동낵ㅘ 401-722-0305 나비스 617-756-5744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초이스간판 617-470-1083 617-410-1083 룸 렌트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옷수선 보스톤룸렌트닷컴 781-405-3968 배주은신경정신 617-566-1055 가족물리치료병원 781-365-1876 VIP Tailor 781-273-0006 미용실 닥터스통증치료병원 617-731-1004 가위소리 617-782-8111 보험 이사/운송 그레이스 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대한통운 978-461-2424 린든이발소 781-489-5633 617-538-7851 보고해운 866-411-2424 뷰티풀 헤어살롱 857-284-3879 스티븐킴보험 781-325-3406 한진택배 617-785-2397 세리미용실 781-676-7374 이문항보험 978-390-4738 OK무빙 978-922-0929 압구정동 얼굴방 617-437-0378 윤광현 생명보험 617-699-6272 508-768-7675 양유정(NY라이프) 646-227-8719 우리익스프레스 유경희헤어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 LEE 617-913-3559 보석 캠브리지콜택시 617-999-6613 티케이헤어디자인 508-768-7675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최지희헤어 617-818-5596 국제보석 617-523-2553 해피라이드 617-939-4465 헤어센스 617-773-1220 우리보석 781-272-2400 태양 콜택시 617-424-8956 781-964-2438 헤어스크린 617-787-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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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강좌 내용
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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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12/ 2/2013 2016
SAT I / All subjects AMC 10,12 (수학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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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12/20/2013 2017 2016 ~1/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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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23/3014 2017
SAT I / All subjects AMC 10,12 (수학경시)
Daniel
(Milton,MIT졸,다년간 보스톤 및 서울 유명학원 강사유경험자)
(Columbia대학원 역사전공졸,보스톤및 서울유명학원 강사유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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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 미국 역사, 세계사 박사 소지자로서 선진학원 다년간 강사 경험자 참여함. 물리, 화학,컴퓨터, 라틴어 강의도 합니다. 년중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46시) : SAT 그룹 강의 개설 : 46시클래스당 3명 이상시 개설함. 학부모님 학원 방문시 무료 대입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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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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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oston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담임목사 ㅣ 전덕영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전화.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뉴보스턴(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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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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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참여 안내 보스턴 한국의 날 행사에 차여하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은 아래 연락처로 욘락 주시기 바랍니다.
Booth Type
Price
Description
Food & Snack Bo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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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Sale Bo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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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otion Booth
$300
- 10’X10’ Table Space
Exhibition Booth
$300
- 10’X10’ Table Space
Experience Booth
$300
- 10’X10’ Table Space Main Performance
Experience Section
Food Section
Exhibition Section
Shopping Section
Restrooms
한국의 날 행사시 공연을 원하는 팀 (대학생팀 포함)은 상세한 공연내용과 함께 한국의날 추진위원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K-POP, K-POP DANCE 한국 고전 무용 등 환영
참가신청 및 문의 : 보스턴한인회 한국의 날 추진위원회 617-75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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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2 2016
칼럼/ Column
오늘, 내 생에 가장 젊은 날
28. 우리집에 있는 세개의 밭 중 잡초밭은 내가 본 지상 의 밭 중 가장 아름다운 밭입니다. 집을 샀을 때 하 늘을 찌를 듯 솟아 있는 몇그루의 소나무 때문에 집 이 그늘 져서 지붕위의 눈, 마당의 눈이 마을에서 제 일 늦게 녹았습니다. 남편의 눈에 거슬리면 다 없애 버리는 성품이 발휘되어 이웃 사람들과 함께 소나무 몇 그루를 썩썩 베어 넘어뜨리고 몽당몽당 잘라 몇 년 간 불을 잘 때고 살았습니다. 그때 나무를 베는 것 은 맘이 쓰렸지만 남편의 의견에 동의하고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소나무야 미안해. 나에게 아들과 딸이 있는데 내가 이제 만난 너 보다는 이 아이들이 너 중요해. 이 아이 들을 이 집에서 키워야 하니까 너를 잘라야 해. 햇빛 이 집에 잘 들게 해야 하거든....정말 미안해." "아냐 아냐 나도 이 멀대 같은 키가 좀 지루해. 네 아 이들 잘 키워." 이후 소나무가 서 있던 자리를 중심으로 멋대로 자라 는 풀을 가만히 내버려 두라는 시행령을 가족 모두에 게 내렸습니다. 그리고는 들꽃씨를 한박스 사다가 그 자리에 훌훌 뿌렸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들꽃이 나지 는 않았습니다. 원래 있던 제비꽃과 취꽃만 멀뚱멀뚱 잘려나간 소나무 밑둥 주위에서 피어나곤 했습니다. 몇 년 뒤 이 밭에 아주 새로운 세계가 열렸습니다. 라 즈베리가 덤불덤불져 뻗어 나가더니 검붉은 열매를 주렁주렁 맺기도 하고 구석 구석에 알 수 없는 꽃들이 피었다 졌다를 반복합니다. 건너편 마당에 있는 꽃밭 의 수선화, 튜울립, 양귀비 등등의 꽃들과 배틀을 하 는 듯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삼 년 전부터 잡초라 하기엔 좀 아리송한 풀이 쫑긋 솟더니 마구 자라나는 것이였습니다. 꽁숭어리는 얼 마나 또 큰지 주욱 올라와서 고개를 모로 꼬고 꽃밭 을 향해 소리 지르는 듯 합니다. " 야!!! 거기 .....심겨진 것들아아~~ 우리들의 근성이 저희들 보다 나아~~~" " 아무리 그래봐라 너희들이 우리들의 치마 색깔을 흉내나 낼 수 있나아~~~." 정말 잡초밭의 꽃은 꽃밭의 꽃들이 입은 치마 색깔을 흉내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모시저고리 같은 꽃 과 빈티지를 입은 듯 자유롭게 핀 것들의 자유로움은 늘 아프리카로 떠나고 싶은 나에게 바람이 전한 소식 을 속삭여 주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아마도 저 여자는 풀들과 대 화를 하는 신통방통한 능력이 있는 모양이라고 생각 하거나, 저 여자는 풀들하고 대화 할 만큼 소녀적 정 서가 남아 도는 조금 덜 떨어진 여자로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미국의 시골마을에 어쩌다 삶이 스 며들어 교감을 나눌 대상이 풀 밖에 없다면 이런 경 지에 정말로 오르게 됨을 말씀 드립니다. 어떤 때는 모기하고도 대화를 나누고 어떤 때는 거미하고도 말 을 나눕니다. 난 약간 삐루룽 된 채 맑아지고 있는 지 도 모르겠습니다. 그 알 수 없는 꽃숭어리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 야겠습니다. 부채모양의 잎과 솔방울 모양의 꽃을 가
The New Boston
유희주 시인은 1963년에 태어나 2000년 『 시인정신 』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7년 미주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 떨어져나간 것들 이 나를 살핀다 』-문학사상(2011), 『 엄마의 연애 』-푸른사상 (2014)이 있다. 현재 매사추세츠 한인 도서관 관장이다.
루파인에 대하여
진 그 풀은 다음 해에는 옆으로 새끼를 쳤습니다. 올 해로 삼년 째 되는데 이 아이들이 이젠 제법 일가를 이룬 것입니다. 난 매일 그 애들의 볼을 톡톡 건드리 며 기특하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어느날 월마트에 가서 밖에 내 놓은 꽃들을 보는데 거기 이 애들의 종 과 같은 애들을 화분에 심어 놓고 파는 것입니다. 작 은 것의 가격이 12불이나 되는 것입니다. '어머 어머 이애들이 왜 여기에 있어. 어머 이 애들이 자유의 전달자로 나선 것인가?' 했습니다. 우리 남편 은 채소밭에만 관심이 있어 잡초밭에 뭐가 나는지 관 심도 없습니다. 아 관심 없는 채로 놔 뒀어야 했는데 내가 또 촐싹을 떨었습니다. "정필 아빠, 저기 잡초밭에 이상하고도 신비한 것이 나왔는데 그게 계속 번식을 해서 일가를 이루었어. 그런데 그게 사람들이 좋아하는 풀인가봐. 작은거를 12불씩 팔더라구. 이 애들이 많이 퍼지면 좀 팔아 볼 까?" 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내가 모르는 사이 바로 마당에 나가 작은 것 들 두어개를 삽으로 뿌리를 동강내어 앞 마당에 심 어 놓았습니다. '아 이런 망할~~영감, 고새를 못 참고 이산가족을 만 들다니....' 난 남편에게 엄중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모든 식물은 원뿌리를 잘못 건드리면 일가족이 몰살 된다고. 가만 냅 둬!!! 분가를 시킬 즈음이 되면 그 때 해도 늦지 않아. " 물론 일가족이 몰살되는지 어쩐지는 저도 잘 모릅니 다. 그러나 섭리를 볼 때 아비나 어미가 잘못되면 새 끼들이 힘들어 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니까 그렇다고 뻥을 친 것입니다. 착한 남편은 그 뒤 그 애들을 건드 리지 않습니다. 이 아이들의 이름은 루핀(lupine) 또는 루피너스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층층이 부채꽃이라고 합니다. 푸 른루핀, 노랑루핀, 여러해살이 루핀이 있는데 여러해 살이 루핀의 색깔은 하늘색,분홍색,남자색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집에 찾아든 것은 여러해살이 남자색 꽃 입니다. 난 이 아이들의 정령을 불러 내 대화를 나눕 니다. "네 이름은 lupine인데 왜 그 이름을 갖게 되었어? 내 가 컴퓨터에서 찾아봤는데 이름의 유래는 안 나왔어. 대신 꽃말이 모성애래. 그리고 '늑대의' 이란 말도 있 었어. 그런 말을 왜 갖게 되었어?" 사람들은 루핀이라고 읽지만 난 루-파인(Lu-Pine) 인 것만 같습니다. 소나무와 대화 했던 것이 기억이 났 습니다. 소나무는 내게 걱정 말라고 멀대처럼 큰 키 가 지루하다고 했었던 것입니다. 꽃숭어리가 솔방울 을 닮아 있기도 했으니 이 아이들은 소나무의 정령이 깃든 또 다른 종이고 그것을 구분하기 위하여 기호인 Lu를 붙여 놓은 것이라고 약간 오버한 해석에 이르렀 습니다. 꽃말이 마음에 듭니다. '모성애' , '늑대의' 모 든 것을 퍼즐 맞추듯 함께 해석하면 '소나무 정령이 깃든 늑대같은 모성애' 라는 것입니다.
숲에 들면 숲에 들면 온갖 나무들이 열매를 맺는다 아직 덜 여문 것도 있고 일찍 여문 것도 있다 어설픈 내 눈에도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보인다 벌레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제 색이 너무 강열한 것과 대충 대충 색을 여며 놓은 것 모든 경계가 허물어진 내 속내 붉고 꼿꼿한 줄기는 누르스름해 졌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꽃은 성급하게 진 듯 하다 남은 가시를 스스로 씹어 먹는 새벽 일찍 찾아온 새들의 수다로 숲은 대체로 명랑하다 개울물 흐르는 소리에 귀를 담그면 뇌의 이랑 이랑에 물이흐른다 숲을 내려올 즈음에는 내 안의 열매 자신감 있게 불거질 수 있겠다
사범 이정규의 미국 정착기
굼벵이의 꿈 5장. 굼벵이네 사랑방 오래전에는 좀 사는 집이라면 사랑방이 있어서 그곳 에서 주인장은 과객을 맞아 오가는 이야기들을 들으 며 자신이 체험하지 못한 세상사와 부족한 지식을 채 워가기도 했다. 이런 사랑방이 내게도 있었으면 좋겠 다고 생각했었다. 허나 미국에서도 워낙에 시골구석 에 사는 내겐 찾아오는 이들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항상 누군가가 그립던 차에 무술 전문 웹 사이트인 무카스(Moocas.com)에서 인터넷 공간에 사랑방 한 칸을 내 주었다. 이런 행운은 내게 과분한 일이지 않 는가?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함께 무예의 길을 걷는 가슴 뜨거운 이들과 소통하길 소망하며 펜 가는 대로 칼럼을 써서 연재해 보았었다.
하드웨어(Hardware)뿐인 컴퓨터? <태권도의 과학>이란 책이 출판된 지 일주일이 지 났다. 아직 잉크도 마르지 않은 책이련만 여기저기 서 관심을 가지고 봐 주신 분들께서 정말이지 과분 한 격려를 보내 주셨다. 대단한 수준을 갖추어서가 아
니라 아마 읽기 쉽게 쓴 덕에 그런가 보다. 제목부터 가 딱딱하고 재미없을 책을 끄적거린 데는 나름 이 유가 있었다. 내가 한국에서 태권도를 배울 땐 질문이란 것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저 죽도록 차라면 차고 지르라면 질렀다. 무서운 코치님의 지시에 따라가질 못할 때는 정신이 번쩍 날 정도로 엉덩이 찜질을 당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을 척척 알아들었다. 그런 내 가 미국에 와서 ‘태권도’란 말조차도 듣도 보도 못한 어린 수련생들을 모아 놓고 ‘Tae Kwon Do’를 가르쳤 다. ‘발바닥에 연기 나게 뛰어! 빨리 차! 세게 차!’ 한 국물이 푹 들어 있었던 나로서는 이 단순한 지시조 차 따라오지 못하는 수련생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얘들이 안 맞아 봐서 그런가 보다 하고 죽도로 한 대 씩 딱! 딱! 하고 패주기도 했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부 모들을 뒤로 한 채. 워낙에 무식하고 당당했던 태도 때문이었는지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 면....... ‘미쳤지!’ 미국서 이건 심각한 아동학대에 해당 한다. 어쩌다가 손이라도 들고 못하겠다고 하면 ‘이런 건방진, 하라면 할 일이지! 말대꾸?’ 눈을 부릅뜨면 슬 그머니 손이 내려갔다. 한국에서 고작해야 열 명 남짓의 선수들을 한 명의
코치가 전담해서 가르치던 소수정예 훈련만 받아온 내가 태권도 구경도 못해본 수련생들을 그것도 서로 다른 연령대의 아이들이며 청소년들을 섞어 20-30명 씩 한꺼번에 가르치려니 부딪히는 것이 말이 아니었 다. 게다가 영어는 짧아 의사소통은 안 되고. 느려터 지고 의지까지 박약해만 보이는 수련생들은 속 터지 게 맘에 안 들었다. 미국에서도 엘리트 선수들은 소수 정예그룹에 들어 가서 한국 이상 박 터지게 훈련한다. 훈련 중에 체력 이 달려 토하거나 눈이 뒤집어지고 쓰러지는 것은 다 반사다. 그렇지만 누구 하나 눈 하나 까딱 안 한다. 악 을 쓰며 선수들을 구박하는 코치는 때리지만 않을 뿐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도 않는다. 선수들은 이 소수 엘리트 그룹에 속해있다는 자부심과 쫓겨날 때의 불명예를 두려워해 눈물을 머금고 군소리 없이 혹독한 훈련을 다 소화해 낸다. 그런 엘리트들도 아 니고 재능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맹꽁이들을 가르 치려니 실망스럽기까지 했다. 어느 날 수업이 끝나고 울상이 된 한 여학생이 조심 스럽게 물었다. “사범님 실망시켜 드리고 싶진 않지 만 정말 어떻게 해야 사범님 말씀처럼 세게, 빠르게 찰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고 커다란 눈망울에 눈물
뉴보스턴(한인회보)
칼럼/ Column
이 그렁그렁 맺혔다. 진심이었다. ‘어떻게?’ 갑자기 막 막했다. ‘그야, 뭐. 새벽에 일어나 계단 뛰기도 열심히 하고, 다리에 자전거 튜브 매고 발차기도 하면.......’ 원 리와 방법을 묻는 학생에게 “그냥 힘줘서 세게 차면 돼.” 이것은 답이 아니었다. 만약 같은 질문을 수영코치에게 물었다고 생각을 해 보자. 어떻게 해야 빨리 헤엄을 칠 수 있을까? “그냥 빨리 팔다리 휘저어!” 그러고도 훌륭한 코치라 할 수 있을 것인가? 육상 코치라면 어떨까? 어떻게 해야 빨리 달릴 수 있 는가? “잔말 말고 죽도록 뛰어, 그럼 돼!” 이런 코치 를 어떻게 믿고 따라갈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그 게 바로 내가 수련생들에게 하고 있던 짓이었다. 건 강한 신체와 스트레스 해소 정도를 목적으로 수련을 하는 수련생들이야 어떨지 모르지만, 이 길이 자기의 인생이 된 지도자라면 이런 질문을 심각하게 받아들 여야 할 것이다. 무예에 있어서만큼은 수련생들에게 있어서 우리 지 도자들은 정말 스마트한 컴퓨터 같은 존재들이다. 무 엇을 묻던 착착 답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에 서도 패하지 않는 천하무적이라 생각한다. 그 만큼 우 리를 믿는다. 그런데 지금껏 우린 컴퓨터의 하드웨어 격인 육체의 단련을 위해선 정말이지 누구 못지않게 심장이 터지도록 열심히 수련했었다. 그런데 정작 컴 퓨터의 소프트웨어 격인 무술 전반에 대한 원리와 제 반지식은 머리가 터져라 쌓지를 못했다. 하룻밤 자고 나면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이다. 하드웨어에만 힘을 써서는 안 되는 시대이다. 더 성능 좋은 소프트웨어를 속속 갖추어야 한다. 즉, 우리가 수련하는 무예에 대한 해박한 지식, 단순명료하면서도 과학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불가(佛家)에서 내려오는 재미있는 선문답 중 하나 가 생각이 난다. 평생 도를 닦으며, 진리를 찾아 헤매 던 선승(禪僧) 하나가 있었다. 정말 목숨보다 간절하 게 도를 깨닫고 싶어 경전도 많이 읽고 수행도 식음 을 전폐하고 할 정도였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 던 중 한 고명한 선사(禪師)에 대해 듣게 되었다. 천 리가 멀다 않고 한걸음에 달려가 자기가 애타게 찾던 절대적 진리에 대해 물었다. ‘진리란 무엇입니까?’ 질 문을 받은 선사는 아무런 표정의 변화도 없이 손가락 하나를 치켜 올려 보였다. 그 순간 질문을 한 선승은 화들짝 놀라며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연신 눈물 을 흘리며 감사의 절을 하고는 더 이상 아무것도 묻 지 않고 물러났다고 한다. 제자에게 깨달음을 주는 스승의 위치가 이 정도는 아 니더라도 나의 전문분야인 무예에 있어서는 어떤 질 문에도 간단명료하면서 명쾌한 답을 줄 수 있어야 하 지 않을까? 새로운 도장 경영방식이나 도장 관리 프 로그램에 대해선 눈에 불을 켜고 공부를 하지만, 정작 우리가 가르치는 무술에 대한 핵심 소프트웨어 격인 무술 원리에 관한 지식에 대해선 공부를 갖추지 않는 다는 것은 겉만 번지르르 하고 속은 텅 빈 선물상자 와 같지 아니하겠는가? 그래서 아주 오래전 내가 대답 못했던 그 여학생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태권도의 과학>을 집필했다 해 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지금은 시집가고 없 는 여학생이지만 나중에라도 이 책을 보게 되면 우리 사범님이 당시에는 영어가 짧아 대답을 제대로 못한 것 이었구나 하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나 와 같이 무예의 길을 걷는 후배들이 나와 같이 무식 하게 배우고 가르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 을 집필한 것이기도 하다. 태권도는 과학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기술체계를 갖 춘 무예이다. 아니 사실 모든 무예들이 그렇다. 인류 의 무예는 아주 오래전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돌 과 몽둥이를 들고 싸웠던 창칼을 들고 싸웠던 인류역 사에 있어서 어떠한 형태로든 무예가 존재하지 않았 던 부족이나 시대는 없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생존 을 위해 자연과 이웃 부족들과의 투쟁 속에서 그 기 술들을 하나씩 발전시켜갔던 것이다. 이처럼 무예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문화유 산이며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투쟁의 기법들을 확실한 검증(전투와 투쟁)을 통해 발전시켜 나간 가 장 오래된 인류의 행동 양식일 것이다. 이젠 우리 선 조들이 목숨을 걸고 발전시킨 이 인류 문화의 보고( 寶庫)인 무예를 모두가 다 아는 과학이라는 안목으로 정리하고 가르칠 줄도 알아야 할 때이다. <태권도의 과학>에서 밝혔듯이 팔이 긴 고대의 투 석기나 21세기 최고의 기술로 만든 저격용 총의 원 리는 똑같다. 원리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문일지십( 聞一知十). 하나를 들으면 열을 미루어 안다! 이것은 사물의 원리를 간파해 지식을 얻는 방법이고 똑똑한 이들을 만들어 내려는 교육의 목적이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문일지십후(聞一知十後) 용사만 배(用事萬倍)라. 한 가지 무예의 원리를 이해해서 열 가지를 알고 나면 그 사용처는 만 배에 해당한다! 난 비록 부족하여 한 가지를 얻어듣고 열 가지를 나열한 책을 썼지만, 작금의 무예 지도자들은 분명 나보다 지 혜로운 이들이다. 그러니 이 책을 읽어 열 가지를 알 고 나면 그 사용처가 만 배가 돼야 하지 않겠는가? 동 료 지도자들이 귀한 시간 짬을 내어 이 책을 읽어 준 다면 더 없는 영광이 되겠다.
스승과 제자, 사범과 도장 우선 이 질문에 대답부터 해보자. 학생의 반대말이 뭘 까? 선생일 것이다. 그렇다면 제자의 반대말은? 당연
히 스승 아니겠나? 주위에서 자신이 가르친 학생을 언급할 때 ‘응, 내 제자일세.’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종종 본다. 지금껏 키워낸 제자가 수 천 이라는 말을 들으면 입이 떡 벌어지기도 한다. 그런 내게 ‘제자가 얼마나 되나?’ 라고 물으시면 아직 하나도 키워내지 못했다고 대답한다. 그럼 쟤들은 뭐냐고 물으시면 그 냥 저희 학생이고 수련생들이라고, 함께 태권도를 배 워가고 있는 중이라고 대답을 한다. 학생과 제자가 다르고 선생과 스승이 다르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제자라 하면 스승의 가르침을 삶의 근간 으로 삼아 스승의 길을 따라 살아가려는 사람이 아닐 까? 만일 정말 내가 스승이 되었다면 내 제자는 아마 나를 너무 존경한 나머지 내게 기대며, 일생을 다해 스승의 길인 태권도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내가 삶 으로 보여준 가르침을 묵묵히 지켜 나가며 나의 가르 침을 다음 세대로 전하는 또 다른 스승이 될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나를 보고 태권도의 길을 걸어 일생 을 태권도 수련에 받치겠다고 털고 일어선 이들이 없 으니 아직 스승이 되진 못한 것이다. 몇 명은 그러겠 노라고 굳은 결심을 보이기도 했었지만 얼마 못가 제 풀에 지쳐 사라지고 말았다. 그만큼 내가 아직 삶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런데 과연 우리 주위에는 얼마나 많은 스승과 제자 들이 있을까?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오늘의 강단에 서는 ‘학생은 있되 제자는 없고, 선생은 있되 스승은 없는’ 현상들이 숱하게 벌어지고 있지 않는가? 교권 이 땅에 떨어진 것도 문제지만 스승이 없는 것도 돌 아 볼 문제다. 나 자신도 학창시절 선생님들 중에 스 승이라고 느껴지는 분들은 별로 없었다. 대신 사회에 나와 가르침을 얻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겨 우러러 스 승으로 모시는 분들은 계신다. 정통성을 따지는 무술유파에서는 학생과 제자를 명 확하게 구분한다. 가르침에도 ‘학생용’이 있고 ‘제자 용’이 따로 있다. 보통 내제자(內弟子), 혹은 입실제자 (入室弟子)라 불리는 이들은 스승을 가까이서 친견하 며 특별한 수행과 지도를 받게 된다. 그 중에서도 특 별히 수제자를 따로 뽑아 배사(拜師)라 하여 돌아가 신 선대의 스승의 위패에 절하게 한다. 이 예식을 통 해 선대의 스승을 뵙게 되는 것이다. 비로소 그 유파 의 법통이 다음 세대에 전해진다. 무술전통에서 학생 과 제자는 그만큼 다르다. 또 하나 생각해 보고 싶은 말은 사범과 관장이라는 말이다. 국기원 사범과정을 마치고 미국에 건너 왔으 니 사범으로 불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모두 들 나를 마스터 리(Master Lee)라고 불러주었다. 나 중에 알고 보니 영어로 마스터(Master)는 한 기예의 달인 혹은 대가(大家)를 뜻하는 단어였다. 난 태권도 의 달인이나 대가가 못된다. 그래서 영어를 알고 나니 Master란 말이 더욱 무겁게 느껴져 행동이 신중해졌 다. 나를 Master로 인정하고 불러주는 이들에게 혹여 이름값도 못 할까 전전긍긍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관장님이라고 하는 말은 영어로 그랜 드 마스터(Grand master)라고 한다. 우리말로 표현을 다시 한다면 아마 대사(大師)님 정도가 될 것 같다. 스 승도 보통 스승이 아닌 큰 스승이라는 말이다. 청도 관, 무덕관, 지도관 등등. 예전 태권도 모체관들이 있 을 때 각 문파의 가장 웃어른을 관장님이라고 칭했다. 그 땐 정말 관장님이라면 대사님 급이셨다. 미국에선 보통 7단 이하는 사범이라고 호칭하고 8 단 이상인 경우에 관장님이란 호칭으로 예우를 해드 린다. 그런데도 8, 9단씩 되시고 정말 숱한 제자들을 거느리신 관장님들이 공식석상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000 사범입니다’라고 자신을 낮추시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다. 자신의 본분은 사범이라고 겸손해 하시 는 것을 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존경스러워 절로 고 개가 숙여진다. 나는 나이도 많지 않고 8단도 못되었으니 미국선 당 연 그냥 사범이다. 하루는 도장에 전화가 걸려 왔다. '헬로(Hello)?' 했더니 다짜고짜 한국말로 ‘관장님 좀 바꿔 달라’고 했다. 어떨 결에 ‘저~, 도장에 관장님 은 안계신데 무슨 일이신지요?’ 관장님이 안계시다 니 용건도 말하지 않고 끊었다. ‘싱겁긴.’ 그 뒤로도 몇 번 더 전화가 와서 관장님을 자꾸 찾길래 실례지 만 관장님은 안계시고 제가 사범인데 혹시 전하실 말 씀 있으시면 나중에 관장님 계실 때(?) 전해 드리겠 다고 했다. 사범하고는 할 말이 없다는 식으로 끊던 사람이 지쳤 는지. 무슨 무술용품 회사인데 거래 좀 틀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관장님 오시면 꼭 좀 전해달라고 전화 번호를 남기기에 알겠다고 하곤 전화를 끊었다. 우리 도장엔 아직 관장님이 안계시니 거래를 하고 싶어도 못했다. 게다가 일개 사범이라고 무시하다니! 그런데 한국에선 도장을 ‘00체육관’이라고 많이 불러 서 그런지 체육관을 직접 경영하면 ‘체육관의 장(長)’ 이라는 의미로 관장님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는 20대의 ‘관장님’들도 여럿 계신가 보다. 30대가 되도록 자기 도장이 없으신 분들은 ‘사 범님’으로 불릴 수밖에. 경륜에 상관없이 체육관 소 유 여부에 따라 존칭이 바뀌는 것은 현대판 신분제도 같아 보여 별로 반갑지가 않다. 사범(師範)이란 남의 본보기가 될 만한 스승이라는 결코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뜻이 이미 담겨 있다. 그 러니 사범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존경받는 호 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도자들끼리 만큼은 서로 사범이라는 호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애용 했으면 좋겠다. 또 하나 더 언급하고 싶은 것이 있다. 난 왜 사람들 이 태권도장을 체육관이라 부르는지 이해가 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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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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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다. 사전적인 의미에서 도장(道場)은 ‘무술의 기예 를 닦는 곳’을 뜻한다. 불가(佛家)에선 절을 ‘도를 닦 는 장소’라는 의미로 도량(道場, 도장과 똑같이 쓰지 만 읽는 음이 다르다.)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니 어느 모로 보나 도장이라는 말은 체육관(體育館: 실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장소, 혹은 운동 실기와 이론을 가 르치는 곳)라는 말보다 의미가 깊다. 미국서 헬스클럽이나 체조 교습소 등은 체육관이란 뜻의 짐내지움(Gymnasium)을 줄여 ’짐(Gym)'이라고 부른다. 이런 곳은 엄연히 손님이 왕이다. 손님들이 바라는 것을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도장은 엄연히 사 범이 왕이다. 사범이 가르치고 싶은 것을 가르친다. 학생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왜? 여긴 짐(Gym)이 아니고 난 트레이너가 아니라 사범이니까. 기합도 주 고, 핀잔도 주면서 가끔은 말 안 듣는 손님(?)들에게 ‘ 강짜’도 부린다. ‘하기 싫으면 나가!’ 체육관 같은데서 그러면 손님 떨어지고 큰일 날 일이지만 도장에선 사 범님 말씀이 옳다. 버릇없는 녀석들 바르게 잡느라고 그렇다고 이해해 준다. 그러니 굳이 사범이 자기 자 세를 낮출 필요가 없다. 건강을 위해선 쉽고 재밌는 좋은 운동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왜 하필 도장에 올까? 미국서 도장은 짐(Gym) 처럼 자기가 하고 싶은 운동을 하러 가는 곳이 아니 라 부족한 자기절제와 수양을 배우러 가는 곳으로 인 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웬만해선 영어가 짧아 어 눌해 보이기까지 하는 사범의 지도일지라도 잘 따라 온다. 한국도 정말 도장을 몸과 마음을 바루어 잡고 심신수련을 통해 인간을 완성시키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체육관이라는 이름부터 도장으로 다시 바꿔 불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또 태권도를 운동이라고 부르는 말도 내겐 별로 달 갑지 않다. 태권도인이라면 태권이라는 수단을 통해 기예를 익혀 심신을 단련하고 수양하는 도인(道人)이 아닌가? 그런데도 태권도를 했다고 하면, 기껏 팔다 리나 놀려 운동이나 한 사람정도로 취급하는 것이 맘 에 안 든다. 운동선수의 최종 목적은 역시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다. 인간성 운운 해봐야 별 소용없고 경기에서 이기 면 그만이다. 필요하다면 심판한테 침 튀기며 손가락 질도 좀 하고 선수들끼리 주먹다짐도 불사한다. 그래 서라도 이겨야 몸값이 올라간다. 한참 주가를 올린 땐 즐겁지만 전성기가 끝나면 서글픈 신세가 된다. 나이 먹으면 신참들이 선배들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 하고 만다. 퇴역한 운동선수는 코치자리 하나 차지하 지 못하면 그나마 갈 곳도 없다. 하지만 무인(武人)은 어떤가? 늙은이 취급 받으며 신 참들에게 밀려 구석으로 쫓겨나는 운명인가? 아니다. 경륜과 지혜를 인정받아 제자들의 존경을 받는 스승 이 된다. 제자들에게 원만한 삶의 나무그늘을 드리워 주는 스승이 된다. 경기장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보 다 하루하루 자신을 다듬어 가며 세월과 더불어 성숙 해 가는, 남을 이기기보다 자신을 이기길 소망해 가 는 이들이 존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무예의 길이 아 니던가? 그래서 난 항상 운동이라는 말과 태권도라는 말을 구 분해 사용해 왔다. 누가 운동 했냐고 물으면 ‘태권도 는 했지만 운동은 못 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사실 난 운동을 참 못했다.. 학창시절 체육 실기점수는 항 상 바닥이었고, 군대에선 축구를 못해 고문관 취급을 당했으며 지금도 공원에 나가 혼자 공놀이라도 할라 치면 주위에서 애처로운 시선이 느껴진다. ‘저 사람 무슨 장애가 있나봐. 불쌍해......’ 난 태권도는 좋아했지만 운동을 좋아해 본 적이 없 다. 그러니 소질도 없고 안 해 본 일을 할 때 어리 버 리 해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그런 시선에 신 경 끈 지 아주 오래되었다. 스포츠 중계도 4년에 한 번 월드컵축구 한국전만 본다. 그나마 선수 이름도 잘 모른다. 그냥 열광할 뿐이다. 스포츠 천국인 미국서 ESPN 채널 없이도 잘 산다. 일 년 중 미국 사람들이 가장 열광한다는 슈퍼볼 선데이가 되면 차라리 일기 예보 채널을 튼다. 해도 너무하다는 말도 듣지만 나 에겐 관심 가는 일이 아니라 눈총을 받으면서도 고치 질 못하고 있다. 대신 무예에 관한 얘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게 거품을 물고 침을 튀기며 밤을 샌다. 우리 집에 다녀 가신 무인들 치고 밤 안 새고 입술 부르트지 않고 가 신 분이 거의 없다. 태권도와 더불어 모든 무예는 운동의 개념을 뛰어 넘 어서야 한다. 몸을 닦는 술(術)의 단계를 넘어 마음을 닦는 도(道)의 단계로까지 나아가야 한다. 예전 큰 뜻을 품고 천하를 주유하던 공자님께 제자 들이 누군가 정치를 맞기시면 무엇부터 하시겠냐고 물은 적이 있었다. 공자님은 두 말 않고 이름부터 바 로 잡겠다고 했다. 직책이든 관직이든 이름부터 바로 잡아야 그 권위가 서고, 하고자 하는 목적을 바로 잡 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 만큼 이름, 명칭은 중요하다. 스승, 제자, 사범, 도장, 무예, 무인 이 얼마나 아름다 운 말들인가! 체육관에서 학생들을 모아 놓고 운동을 가르치는 코 치가 될 것인가? 도장에서 무예를 통해 심신을 수 양시키고 인격을 도야시켜 제자들을 길러내는 스승 이 될 것인가? 이런 선택은 우리가 사용하는 낱말들 의 신중한 선택으로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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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Column
Friday August 12 2016
민유선의
The New Boston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친구의 편지
오래간만에 친구에게서 편지가 왔다. 카톡이나 e-mail로 소식을 주고 받는 요즈음 세상인데 친구가 보내 온 친필 편지가 너무 반가웠으며. 그 편지에 적 힌 사연은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다.. 그 친구는 대학을 졸업하자 마자 좋은 신랑감을 만나 同期(동기) 중에서 가장 먼저 결혼을 하였다. 시 어머님과 함께 특별 찬송을 할 정도로 믿음 좋고 화 목한 가정 생활을 하는 그 친구는 누구보다도 유복 한 삶의 주인공이었다.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 하여 사는 동안에는 두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면서도 하고 싶었던 노래 공부도 계속하는 그녀의 처지를 모 두 부러워하였다.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하는 친지들 거이다가 그 의 집에서 묵고 갈 정도로 그녀는 살림도 인심도 넉 넉한 가정의 행복한 주부였다. 가끔 동창들의 모임에 가면 미국에서 잘 살고 있는 그녀의 집에 들렀던 이 야기들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고 母校(모교)를 위한 후원금에도 인색하지 않았던 그녀에 대한 칭송 이 자자하였다. 그 뿐 아니라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후배들을 은밀히 돕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와 우리 친 구들은 그녀의 숨겨진 善行(선행)과 德性(덕성)을 귀 하게 여겼다. 그러나 세상에는 인간이 누리는 행복을 시기하 고 방해하는 타락한 천사도 있다고 하지 않는가? 불 의의 교통 사고로 막내 아들을 잃은 후 그 충격을 이 기지 못한 남편의 發病(발병), 그리고 수년에 걸친 투 병 끝에 결국 그녀의 남편이 세상을 떠난 것은 그녀 의 나이 60이 채 안되어서였다 사람이 돈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면 가족간의 불화를 남기도 돈을 남기지 못하고 떠나면 슬픔만 남긴다고 하던가? 그녀의 남편이 남기고 간 사업을 정리하는 동안 그녀가 겪은 갖가지 가정 불화를 곁에서 지켜볼 수박에 없었던 우리 친구들의 안타까움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다.. 이럭 저럭 시간이 지나 그녀의 남은 아들이 학업을 마치고 대강 정리를 해서 아들의 직장이 있는 곳으로
그녀가 이사를 간 후에도 비교적 가까운 친구였던 나 와는 자주 연락을 하며 지낸 셈이었다.. 그녀는 때때로 최상의 행복에서 졸지에 낭떠러지로 떨어진듯한 그녀의 불행한 심정을, 자식과 남편을 잃 은 슬픔을, 새로운 곳에서의 불안한 생활을, 큰 아들 내외와의 불편한 관계 등을 호소해 왔으나 친구인 나 는 그녀를 위하여서 “기도”밖에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안타까웠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가다가 언제부터인가 점점 소식 이 뜸해지고 근래에는 전연 연락이 끊겨. 내심 궁극 해 하고 있었는데 그녀로부터 참으로 오래간만에 편 지가 온 것이다. 염려와 달리 그녀의 긴 편지에는 슬픔을 이기고 이제 는 잘 살고 있는 그녀의 생활이 평화롭게 서술되어 있었다. 평화로울 뿐 아니라 자신의 남은 삶에 대한 희망찬 비젼과 용기가 느껴지기도 하였다. 그녀는 새로운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고 했다. 한국에 서 가장 보수적이며 그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교회 의 장로님 가정에서 출생하고 성장한 그녀, 시댁 역 시 그에 못지 않게 신실한 믿음의 배경을 가진 집안 인 것이 그 친구의 자존심이며 자랑이었다. 그러한 그 녀가 현재 미국에서 잘 나가는 신흥 교단 소위 말하 는 “이단”이라고 하는 교회를 나가게 되기까지의 과 정도 진지하게 그려져 있었다, 이 세상 모든 사물은 특별하며 나름대로 그 존재 가 치가 있는데 누가 누구를 함부로 비판할 수 있는가? 더구나 신앙 문제에 있어서 어느 종교가 어느 종교를 이단이라고 정죄할 수 있는가? 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기도한 끝에 확고한 의지로 결정하였다는 그녀의 “改 宗(개종)”이야기도 솔직하게 적혀 있었다. 그 새로운 교회에서 그녀가 새롭게 깨닫고 받은 은 혜, 그로 하여 사물에 대한 인식 변화나 생활의 변화 도 담담하게 적혀 있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역경을 통해 더욱 강해진 친구의 신앙심도 읽 을 수 있었다.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미리 준비하시고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 神의 慈悲(자비)를 그대는 아는가? “
고통”이라는 탈을 쓰고 우리에게 다가온 “고난” 속에 숨겨진 무한한 “축복”을 말하는 친구의 편지는 다음 과 같이 마무리 되어 있었다. “친구들아 두려울 것 없다. / 앞으로 나아가자 이 여행이 혹 힘들지라도 / 하나님 계시니 근심 걱정 다 버리고 / 힘껏 앞으로 나가자. 너희 가슴 부풀리니 / 모든 것 잘 되리. 모든 것이 어렵지 않도다. / 나아가자 앞으로 팔을 걷고 용기를 내자. / 하나님이 보호하시리. 슬픈 일과 어둠이 지나면 / 참 행복이 오나니 우리 고난 곧 옛말 된다 / 모든 것 잘 되리.” All is well 즉 “모든 것이 잘 되리라 는 친구의 편지 는 그녀에게뿐 아니라 우리들 모두에게 필요한 기도 문인 것이다. 삶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낸 친구의 믿음과 긍정적 인 靈性(영성)이 수천 마일 멀리 떨어져 있는 나에게 까지 전염이 되는가? 친구의 편지를 읽고 있는 동안 에도 “우리의 모든 고난이 잘 해결 되리라.”는 희망의 물결이 계속 나의 가슴 속에서도 출렁이고 있음을 느 낀다.. (2016/8/11)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34회] 자기 안에 있는 보물 찾기
자정이 넘으면 어두워도 새벽인 것처럼 산의 정상 과 응달 진 골짜기에는 잔설이 아직 남아 있어도 계 절은 분명 봄인 것 같습니다. 양지바른 담 모퉁이에 선 아지랑이가 아롱거리고 봄바람이 아양부리며 개 울가 버들강아지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화단에선 초 록빛 상사초가 화살촉처럼 솟아오르고, 춘정에 정겨 운 산새들이 비리지리 종종종 우짖는 소리가 듣기 좋 습니다. 구름이 산 넘어 오니 산골짝 그늘이 고요를 더하 고, 온종일 고요히 앉아 있어도 일반 근심에 그늘져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 경계를 표현코자 하나 말이 미치지 못하니 숲 속의 산새들이 봄날이라며 화답을 하는 것 같습니다. 멀건 봄 하늘아래 양식이 부족하여 빈손을 허우 대면서도 주지는 대중 앞에서 내심 허세를 부리고 있 습니다. 여유롭지도 못하면서 짐짓 여유를 부리니 삶 아놓은 돼지 대가리도 웃을 일입니다. 도량은 청정하고 선방은 상서로운 기운이 충천한 데 능력이 부족한 주지는 선방스님들을 허기지게 하 고 있습니다. 주지를 살아도 참선하는 수좌 정신으 로 살아가고자 내 딴엔 양쪽 다 소홀히 하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인간사 좋은 일도 없는 것만 못하다’ 하는 말이 있 듯이 일을 하되 일 없는 듯이 하고자 합니다. 일 없 는 일이란 놀고 먹자는 뜻이 아니며 일을 열심히 하 면서도 그 일에 고달프지 않고 언제나 자유롭게 헤어 날 수 있는 일을 의미합니다. 절 일을 한다 해도 쉬어 가면서 하는 일을 하고 싶지만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쉬어가야 하나요? 세속에서? 아니면 절에서? 몸에서?, 마음에서? 소리 따라, 빛 따라, 말 따라, 냄새 따라 의식의 춤은 멈출 줄을 모릅니다. 알 수 없는 것이 우리의 공연한 마음 이며 쓸데 없는 근심 걱정으로 귀중한 시간을 낭비 하게 합니다.
祖室 西庵(조실 서암) 스님에게 들은 소참법문 입니 다.
하는데 자유자재 하도다. 그런데 왜 밖으로 찾아 헤 매는가?”
중국 당나라 대주 혜해(大珠慧海) 스님이 마조 도 일(馬祖道一) 선사를 처음으로 찾아가 삼배를 올리니 마조 도일 선사가 물었습니다.
혜해스님이 그 말씀에서 스스로 본심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앎을 본으로 하지 않고 깨달아서 뛸 듯이 기뻐하며 감사의 예를 올렸다고 했습니다.
“어디에서 오시는가?” “월주 대운사에서 왔습니다.” “이곳에 와서 어떤 일을 하시려고?” “불법을 구하고자 합니다.” “자기 집의 보물은 찾지 않고, 집을 버리고 돌아다니 면서 무엇을 하자는 건가?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는 데 무슨 불법을 구하겠는가?”
위의 내용과 같이 밖으로 헤매지 않고 이렇게 선 방스님들 외호해가며 바로 자신에게 물을 줄 아는 그 것이 무엇인지 묻고 있습니다.
혜해스님이 삼배를 올리고 여쭈었습니다. “무엇이 혜해의 보물 입니까?” “지금 나에게 물을 줄 아는 그것이 보물이니라. 모 든 것이 구족주 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며 사용
모든 것이 구족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며 사 용하는데 자유자재 하다고 하였으니 그 당체가 무엇 인지 알아내야겠습니다. 본래 갖추고 있어 이렇게 사 용하고 있으므로 그걸 찾아 확인하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주)구족(具足) : (불교용어) 빠짐 없이 고루 갖추었다 는 뜻.
대한불교조계종 보스턴 문수사
781-224-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칼럼/ Column
뉴보스턴(한인회보)
Anna-Jung Berkshire Hathaway MA, NH Broker License
2016년 8월 12일 금요일
17
Million Dollar Guild Member Certificated Luxury Home Marketing Specialist Accredited Buyer's Representative Seniors Real Estate Specialist Certified International Property Specialist Certified Residential Specialist
KSNE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바이어의 헐값 오퍼 제출 어떻게 해야 할까?
* 셀러의 전략, 다른 조건을 셀러 측에 유리하게 진행
* 가격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전략 필요
바이어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텐데 부정적인 톤 으로 반응을 보이게 되면 해당 바이어와의 거래는 영 원히 종료되는 것입니다. 바이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부정적인 반응을 왜 자제해야 하는 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성의를 들여 준비한 오퍼인데 셀러가 무조 건 감정적으로 나온다면 오퍼 가격을 나중에 올려 보 려는 바이어의 기존 전략은 그 자리에 묻히고 맙니다. 헐값 오퍼에 셀러의 자존심이 무척 상했더라도 이렇 게 반응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퍼 제출해주셔서 감 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거래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셀러측의 카운터 오퍼 보내드립니다”라고. 바이어로부터 헐값 오퍼를 받았다고 해서 감정을 상 하기보다는 대응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택시장에서 셀러의 입김이 서서히 약해지고 있습 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거품론이 제기될 정도로 열기가 여 전하지만 전반적인 주택시장 상황은 냉각중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주택 시장의 주도권이 셀러로부터 바이어로 넘어가게 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헐값 오퍼’(lowball offer)입니다. 셀러가 다급해 졌을 것으로 판단한 바이어가 일단 낮은 가격을 제시 해서 셀러측 반응을 떠보는 전략입니다. 오퍼에 제시 된 가격이 낮아도 매우 낮기 때문에 헐값 오퍼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헐값 오퍼를 받은 셀러 대부분은 ‘이게 뭐야 장난도 아니고’라는 반응부터 나타냅니다. 그러나 헐값 오퍼도 오퍼인만큼 어떻게 ‘요리’해 먹느 냐가 주택 판매 성공의 관건입니다. 헐값 오퍼를 받았 을 때 셀러가 취할 수 있는 전략을 알아봅니다.
■ 왜 헐값일까? 바이어 의도부터 파악 헐값 오퍼를 받게 되면 감정이 상하는 것은 당연합니 다. 그렇다고 상한 감정 때문에 제출된 헐값 오퍼를 발로 차버리면 굴러들어 온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셀러가 헐값 오퍼에 감정이 상하는 이유는 바이어가 셀러를 ‘무시’해 다급한 상황을 이용하려한다는 생 각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이어가 헐값 오퍼를 제출하 게 된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이어가 구입하려는 주택 시장 시세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경우 본의 아니게 낮은 가격의 오퍼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또 바이어가 전에 살던 지역에서는 헐 값 오퍼가 주택 매매시 마치 당연한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바이어가 헐값 오퍼를 제출한 의도를 파악한 뒤 헐값 오퍼라도 거래의 시작으로 여기는 자 세가 중요합니다.
■ 너무 깎을 필요 없다 상한 감정을 추스렸다면 이제 바이어측에게 전달할 카운터 오퍼를 작성해야 할 차례입니다. 헐값 오퍼에 대응할 카운터 오퍼를 작성할 때는 전략 이 필요하다. 리스팅 가격을 적절히 정했다면 바이어 측의 헐값 오퍼에 끌려갈 필요가 없습니다. 상황이 다 급한 셀러들은 빨리 팔고 싶은 마음에 가격을 너무 깎 아서 카운터 오퍼를 보내기도 하는데 처음부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첫 번째 카운터 오퍼를 보낼 때 가격을 낮추돼 단계적 으로 소폭씩 낮추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또 리스팅 가격대에 따라 인하폭을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 니다. 예를 들어 50만달러대 리스팅이라면 1만달러 미만의 인하폭 또는 100만달러대 리스팅의 경우 약 2 만달러 정도를 낮춰서 카운터 오퍼를 제출해 봅니다. 카운터 오퍼를 보낼 때 빠트려서 안되는 것은 반드시 리스팅 가격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야 한다는 것. 주변 시세 자료를 함께 보내거나 리스팅만의 장점을 강조 하면서 리스팅 가격 산정 배경을 설명합니다.
■ ‘장기전’ 돌입 준비 바이어가 처음부터 헐값 오퍼를 제출했다면 ‘장기전’ 에 돌입할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차를 좁 히기 힘들 정도라면 바이어와 셀러가 카운터 오퍼를 여러 차례 주고받게 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셀러측에게 유리한 가격 조건을 끌어 내 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싸움이라 보면 됩니다. 이때 셀러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가 인내심입니다. 바 이어측이 손들고 나가기 전에 셀러가 먼저 포기하면 그동한 수고한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됩니다. 인내심 을 갖고 침착하게 바이어와 카운터 오퍼를 주고 받 으며 적절한 가격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면 구입 계약 을 체결합니다.
■ 헐값이지만 ‘감사합니다’.
■ 기타 조건 흥정
헐값 오퍼라도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셀러가 결국 승 리하는 셀러입니다. 낮은 가격에 감정이 상했다고 상 한 감정 그대로 바이어측에 반응하면 거래는 그 순간 끝나고 맙니다.
‘가격 흥정’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면 다른 조건을 유 리하게 끌고 가는 전략이 있습니다. 가격은 양보하고 바이어측이 거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다른 조건을 셀 러측에게 유리하게 진행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입니
다. 계약기간을 단축해 불필요한 지연에 따른 위험을 제거해볼 수 있습니다. 바이어측이 제시한 디파짓 금 액이 낮다면 인상을 요구해 바이어측이 거래를 조금 더 진지하게 진행하도록 유도합니다.
■ 에이전트 통한 의사 전달 주택거래시 에이전트를 통하는 이유 중 하나가 중재 자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셀러와 바이어가 직 접 상대하다 보면 감정이 충돌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 니다. 에이전트를 중간에 세워 셀러와 바이어의 의견 을 전달해 감정 충돌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거래를 이 어가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헐값 오퍼를 받았을 때도 리스팅 에이전트를 통해 바 이어측에게 셀러측 의사를 전달해야 합니다. 주택 구 입 수요가 매우 낮아 집이 잘 안 팔리는 시기라면 헐 값 오퍼에 무조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주택 판매 가 힘들어 집니다. 카운터 오퍼를 제시하되 기존 리스팅 가격보다 약간 낮은 가격으로 조정해 바이어측 반응을 일단 살펴보 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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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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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2일 금요일
19
8월 11일 현재
대한민국 종합
5위
5
2
4
총11
축구8강전 한국VS온두라스 미국시간 13일 오후6시
한국 축구 8강 상대 온두라스, 만만치 않다 에버튼이 노린 엘리스, 6월 친선전 2골 넣은 로자노가 경계대상 1순위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8강전 상대인 온두라스는 비교적 약체로 꼽 힌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 다수의 해외 언론은 지난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를 예상하면서 온두 라스를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유력한 팀'으로 꼽았다. 온두라스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은 82위로 8강 진출국 중 가장 낮으며, 한국 대표팀(48위)보다도 36계단이나 처져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온두라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자국 성인 대표 팀 못지않은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다. 온두라스 올림픽 대표팀은 콜롬비 아 출신 호르헤 루이스 핀투 감독이 이끈다.그는코스타리카(2004~2005, 2011~2014), 콜롬비아(2007~2008)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코스타리카 의 8강 돌풍을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 랐다. 핀투 감독은 온두라스 올림픽 대표 팀 선수단을 꾸리면서 주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젊은 선수들을 뽑았다. 그래서 북중미 팀으로는 드물게 조직 력도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온두라스 대표팀에서 가장 눈길을 끄 는 선수는 앨버스 엘리스(20·CD올림피 아)다. 그는 온두라스 A대표팀에도 선 발된 최고의 유망주다. 그는 올림픽 북중미 최종예선 미국전 에서 2골을 뽑아내며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포르투갈과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2차 전에선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
며 골 맛을 봤다. 그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스 페인 다수의 클럽도 영입을 노리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별리그 알제리전에서 결승 골을 넣 은 안토니 로자노(23·테네리페)도 엘리 스 못지않게 경계해야 할 선수다. 그는 온두라스 각급 대표팀을 거쳤고 스페인 발렌시아 2군에도 몸담았다. 어린 나이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아 노 련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로자노에게 아픈 기억이 있다. 대표팀은 지난 6월 국내에서 열린 4개 국 축구대회에서 온두라스와 2-2로 비 겼는데, 2실점을 모두 로자노에게 허 용했다. 이 밖에도 와일드카드 좌측 윙 공격수 로멜 쿠이오토(25·CD 올림피아)도 경 계 대상으로 꼽힌다. 조니 팔라시오스(30·CD 올림피아)가 이끄는 수비력도 단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은 14일 오전 7시 온두라스와 4강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국은 온두라스와 23세 이하 대표팀 간 경기에서 2승1무로 앞서 있다. 1992년 친선경기에선 2-0으로 이겼고 2008 베이징 올림픽 본선에서도 1-0 으로 이겼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열린 4개국 올 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에선 2-2로 비 겼다. 당시 선수단 구성과 현재 선수단 구성 은 양 팀 모두 크게 바뀌지 않았다.
주요 경기일정
(8월2일~ 8월8일)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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