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10 2014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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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뉴잉글랜드보스턴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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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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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창조경제포럼 개최

한인회 연말파티 잠정 연기

네트워킹과 정보공유의 중요성 강조

신임회장 후보 없어 신년 또는 구정 파티로

창조경제를 통한 한인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한선우 회장은 오는 12월 14 일에 예정되었던 한인회 연말파티를 내년 신년파티나 구정 파티로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한선우 회장은 바쁜 연말연시에 파티를 연기함으로 인 해 한인들에게 혼선을 제공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고 전한 뒤 하지만 현재 차기 한인회장이 나오지 않은 관계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겸하게 되어 있는 연말파티 가 그 본연의 의미를 상실했기에 부득이 내년도 신년이나 구정파티로 연기된 점에 대해 한인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고 부탁했다. 한선우 회장은 정시에 차기 한인회장이 나오지 못했지 만 연기된 한인회파티가 개최되기 전까지라도 이곳 원로들 과 고문단 그리고 이사진과 힘을 합해 차기 회장선임에 최 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발표했다.

한인회 공고 총영사관에서 주최한 제2회 창조경제포럼에 서 한인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뉴잉글랜드 한인경제 활 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보스 턴 총영사관(총영사 엄성준) 이 주최한 제2회 창조경제포 럼이 지난 12월 9일(화요일) 뉴튼소재 크라운 프라자호텔 에서 한인 경제인 및 과학기술 자 그리고 관련 한인동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 행되었다.

인사말에 나선 엄성준 총 영사는 “창조경제란 첨단 기 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독 창적인 아이디어로 기존 산업 과 기술이 접목하여 새로운 경 제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 며 이 지역 상공인과 기술 과 학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상 호 네트웍을 형성하므로서 새 로운 가치가 창출되어 한인경

오는 12월 14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 예정이 었던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를 다음과 같 이 잠정 연기함을 알려드립니다.

제의 활성화에 물고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안병학 월드옥 타 보스톤 지회장의 사회로 한 인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그리고 2부는 남성한 KABIC 이사의 사회로 벤처와 창업을 주제로 진행되었다.(KSNE)

------------------------- 다음 --------------------------------연기 이유 : 차기 한인회장 미 선출로 인해 차기 회장이 선임될때 까지 한인회 파티 잠정 연기 예정 일정 : 2015년 신년 또는 구정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한선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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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December 10,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아름답고 훈훈했던 성탄음악회 ‘Candle Light’

보스턴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Boston Angels Choir) 소식 12월 14일 오후2시 북부보스톤교회에서

곡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성탄절시즌을 흠뻑 맛보는 즐거운 시간

MCM (Multi-Cultural Ministry) Presents

Boston Angels Choir 아름답고 훈훈한 성탄음악 회 ‘Candle Light ‘ 가 열렸 다. 지난 12월 7일(일요일), 성요한 연합감리교회(담임목 사: 조상연)에서보스톤한인합 창단(지휘: 박진욱)과 성요한 가브리엘 성가대가 함께한 보 스톤 한인사회의 첫 성탄음악 회가 성황리에열렸다. 관객과 한마음되는 Sing along 으로 시작한 음악회는 소프라노 조민영의 생명의 양 식,테너 강정래의 거룩한밤, 박진욱 지휘자의 바이올린과 함께 연주된You raise me up 을 시작으로 바리톤 권오경의 아기예수, 소프라노 이상원의 거룩한 성 등 유명성가곡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성악가들의 향연으로 이었졌다. 또한 고요한밤, First Noel

등의 익숙한 크리스마스 곡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화기애애 하게 성탄절시즌을 흠뻑 맛보 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보스톤한인합 창단과 가브리엘 Choir , 화음 보스톤쳄버와 함께 Vivaldi의 Gloria 가 장중하게 연주되어 관객들은 앙콜과 끝나지않는 박수로 그 진한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장수인단장은, 아 름다운 시간을 가진 음악회의 감동과 함께음악회를 통해 한 인사회 한분 한분의 훈훈한 온 정으로 모인 유진벨재단 성금 이 병들어 힘든 북한어린이를 위한 작은 촛불과 같은 도움이 될수있어서 너무 뜻깊은 음악 회였다고 전하며 기획부터 진 행과 연주까지 함께 해준 성 요한교회(담임목사: 조상연)

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어 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금모금에 동참해주신 한인 들은 물론 보스톤합창단을 위 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보스톤합창단 이사회(이사장: 고종성) 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관객 은, 한인연주자만으로 꾸며진 음악회는 처음 왔는데 기대 이 상의 수준높은 음악회에 놀랐 다며 보스톤에 이런 한인 합 창단이 있다는것이 한인으로 서 너무도 자랑스러웠다고 관 람 소감을 전한 뒤 더 많은 분 들이 함께 나누어도 손색 없는 훌륭한 음악회였다며 그 자리 에서 후원을 약속해주기도했 다. (KSNE)

보스톤한인합창단은 2008년창단되어 탈북난민돕기,아프리카어린이돕기, 한인회돕기 음 악회등을 통해 한인사회의 따뜻한 자선의 마음을 모아 사회봉사에도 힘쓰는’우리들의 한 인합창단’으로서 한인사회와 함께 해오고있다.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unday, December 14, 2014 at 2PM North Boston Korean Church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지난 9월에 창단된 보스턴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지휘: 김배규 / 반주: 강예림)이 오 는 12월 14일 일요일 2시에 처음으로 선을 보이게 된다. 북부 보스턴 교회에서 사역 을 시작한 Multi-Cultural Ministry의 지원 아래 자리 를 잡아가는 어린이 합창단 은, 12월14일 오후 2시에 MCM Family Music Service중 데뷰 공연을 하게 된 다. 그 동안 합창단은 북부 보스턴 교회에서 매 주 토요 일에 연습해왔는데, 합창 경 험이 없던 어린이들의 소리 가 점차적으로 다듬어져 정 말 천사들의 소리로 변화되 어가는 것이 신기하고 보람 있어서 관계자들과 학부모들 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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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린이 합창단은 2015 년 다음 학기에 단원을 더 모 집할 계획이며, 여름 뮤직 캠 프도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북부 보스턴 교회 MCM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 와 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장 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사역 하고 있으며, 그 사역의 일환 으로 보스턴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을 지원하고 있다. 사 역 팀은 최근 NE연합 감리 교단으로부터 “Hebrews 11 Grant”를 받아 새로운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전 했다. 보스턴 엔젤스 어린이 합 창단에 관한 문의는978269-4198 / mcmnorthboston14@gmail.com 으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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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창조경제포럼 특집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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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교류와 정보공유의 필요성 한 목소리로 강조 폭우가 쏟아지는 오후 한인 소상공인과 이 지역 젊은 과학 기술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바로 창조경제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로 한인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다. 이날 포럼은 아주 진지하고 전문적으로 그리고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창조경제! 말은 많이 들었는데 창조경제가 과연 무엇인가? 내 사업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 이 모여 어떻게 한인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것인가? 말 그대로 세탁소와 바이오 벤쳐가 무슨 연관성이 있다는 것인가? 여러가지 의문점을 안고 시작된 이날 포럼은 시종일관 진 지하게 진행되었다. 엄성준 총영사의 말대로 창의적 아이디어로 굴뚝산업과 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 세대간의 고정관념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 나와 다른 분야의 사업들이 접목되어 새로운 사업기회가 창출 되는것. 이것이 창조경제라고 한다.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인적 네트웍의 구성이 요 정보의 공유라고 모두들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모래알처럼 흩어졌던 우리 한인사회가 창조경제라는 새로운 가치의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 가 마련되어 강력한 한인사회 인적교류를 통해 한인경제의 활성화가 꼭 이루어 지길 기대하고 또 기대해 본다. (편집장 주)

Session I : 한인경제 활성화 방안

사회: 안병학 OKAT 보스톤 지회장

패널: 노명호 전 세탁협회 회장

창조경제포럼 첫번째 세션 은 월드옥타 보스톤 지회 안 병학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 다. 안회장은 한인경제의 활성 화를 위해서는 인적네트웍과 아이디어 공유의 중요성을 화 두로 던지며 참가한 패널들의 의견을 물었다. 첫번째 발표에 나선 이경해 시민협회회장은 이민 1세대 들이 스몰비즈니스를 운영함 에 있어 요즘같이 경기가 침 체된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는 스몰비즈니

패널: 서혁진 삼성 벤쳐캐피탈 이사

스 론 등 주정부에서 제공하 는 여러 혜택에 대한 정보부 족, 사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 처 미흡, 사업자간 네트웍킹 부재를 원인으로 들었고 이를 위해 한인사회가 나서서 지원 할 수 있는 단체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진태원 피닉스컴퓨터 대표 는 한인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서는 기술발전 추이를 따라갈 수 있는 전문인력의 양성, 전 문 기업가가 새롭게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인턴쉽 기회 를 마련하고 실무경험을 쌓을

패널: 진태원 피닉스컴퓨터 대표

패널: 이경해 시민협회 회장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야 하며 커리어 교육을 통한 변존 가이 드를 제공하고 본국 정보산업 관련 업계의 미국시장 진출, 정보산업관련 실무자 네트웍 구축, 정보관련 Help Desk의 설치등을 역설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 노명 호 전 세탁협회 회장은 MA주 에만 한인들이 운영하는 세탁 소가 400여개 이상되며 전 미 주에는 45,000여개의 한인 세탁소가 있음을 설명하고 이 는 세탁산업의 60%이상을 한 인들이 차지하고 있다는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 다. 한인들이 힘을 모으면 세 탁산업의 주요 정책을 입안할 수 있는 힘이 있고 보다 탄탄 한 네트웍킹을 통해 새로운 가 치를 창출할 수 있는 힘이 된 다고 주장했다. 이영호 영컨스트럭션 대표 는 노하우의 공유를 가장 큰 성공조건으로 들었다. 성공에 대한 노하우 공유야 말로 한 인사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또한 한인 신용조합같 은 조직을 구성하여 한인 사업 자에게 노하우뿐 아니라 경제

패널: 이영호 영컨스트럭션 대표

적 지원이 된다면 한경제 발 전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주 장했다. 마지막 패널 토의자로 나선 서혁진 삼성 벤쳐캐피탈 이사 는 한인사회가 기성세대 사업 가와 첨단기술을 보유한 젊은 세대간의 연결고리(브릿지 커 뮤니케이션)가 없음을 안타까 워 하며 기술의 접목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이상 세 대간 네트웍 구성을 통해 벤쳐 정신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 보해 나가야만 한인경제가 발 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Session II : 벤쳐 및 창업

사회: 남성한 KABIC(바이오산업협회)

패널: 김승빈 KASBP (제약산업협회) 회장

창조경제포럼 두번째 세션 은 벤쳐와 창업이라는 주제로 한국바이오산업협회(KABIC) 남성한 이사의 사회로 패 널토의가 진행되었다. 남성한 이사는 이 자리에 모인 패널들은 모두 한국에서 수능 전국 수석을 한 수재들 만 모아놓은것 같다고 운을 뛴뒤, 수재들이 생각하는 창 업에 대한 생각과 그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화 두를 던졌다. 첫번째 패널로 나선 고종성 KABIC회장은 창업의 시작은 불안에서 시작 된다며 궁하면 통한다는 옛 말이 있듯이 창업 은 용기와 의지를 가지고 시작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창업 아이디어의 구체적 실현

패널: 조진행 과기협-NE 회장

을 위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 쳐야 하며 무엇보다 창업은 고 된 길이기에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 창업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려운 일이기에 자 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을 모으는 지혜 와 기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 며 혼자만의 성공이 아닌 함께 성공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 을때 비로서 창업의 첫 걸음을 띨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한 사회자는 황우성 PPCR Director에게 보스톤 의 젊은 인재들과 기성세대간 의 사업적 접목을 어떻게 이 룰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황우성 박사는 경직된 한국

패널:고종성 KABIC 회장, 제노스코 대표

사회의 수직적 문화체계를 수 평적 문화 체계로 바꾸어야 함 을 주장했다. 경직된 문화적 이질감에서는 창의적 발상이 나올 수 없으며 모든것을 오 픈하고 새로운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함을 강 조했다. 또한 지금 시대는 정보의 획득보다는 정보의 활용에 역 점을 두어야할 시대라고 강조 했다. 세번째 패널인 김승빈 KASBP회장에게는 아이디어 를 어떻게 창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주 어졌다. 김승빈 회장은 창업은 아 이디어만으로는 성공하기 어 렵고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패널: 선우흥재 NEBS 회장

수 있는 노력과 외부의 지원 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면에서 볼때 보스턴이란 지역은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 어지고 있는 도시이며 창업을 위한 지원체계가 잘 가추어진 곳이라고 설명한 뒤 타 분야 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필 요한 부분이 있으면 도움을 청 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진행 과기협 NE지부 회 장은 창업에 대한 인식의 문제 를 지적했다. 한국사회는 안 정 위주의 교육을 강요했기 때 문에 도전의식이 결여되어 있 는것 같다고 진단했다. 또한 창업은 고생이고 망하면 쪽박 찬다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패널: 황우성 PPCR Director

팽배해 있어 쉽게 창업에 도전 하고 있지 못하다며 창업 성공 자들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성 공에 대한 노하우전수와 창업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표에 선우흥재 NEBS(뉴잉글랜드 바이오 협 회)회장은 한국사회는 실패가 용납되지 못하는 사회라며 안 정추구가 제일의 덕목이 되고 있는것이 현실이고 이 현실에 따라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창 업보다는 교수가 되기를 희망 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창업은 지식과 기술만으로 이룰 수 없 는 것이기에 창업 경험자들의 많은 네트웍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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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0, 2014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화기애애한 2014 연말 파티 가져

보스톤새생활센터 무료 독감 예방 접종 및 무료진료 안내

지부 회원 및 비 회원들의 가족등 40여명이 참여

12 월 20 일 가족물리치료병원에서

보스톤 새 생활 센터 (대표: 송연호)는 12월 20일 주말에 올해 마지막 무료 독감 예방 접종(Flu Shots) 및 무료진료 를 실시한다. 진료분야 : 내과 진료와 치과 검진 및 건강 상담 내과는 처방전을 무료로 발행하며 치과는 검사및 예방상담 을 한다. 환자들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진찰을 할 예정이다. 2014년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연말파티 단체사진

재미 한인 과학 기술자 협의회 뉴잉글랜드 지부(회 장 조진행)는 지난 12월 6일 (토) Bedford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티를 개최하였다. 지부 회원 및 비 회원들의 가족등 40여명이 참여하였으 며 지난 1년간의 행사와 앞으 로 있을 활동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전임회장에 대 한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수여자: 이재형).

식사 후 재미있는 넌센스 퀴즈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 졌으며 아이들도 간단 한 수학 문제로 퀴즈에 참여 하였는데 퀴즈를 맞춘 사람에 게 과기협 측에서 준비한 선물 이 부상으로 주어져 참가자들 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하 였다. 이어진 테이블 별로 삼행시 짓기와 이름 잇기 게임을 통해 서 참가자들간에 친목을 도모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협 측은 내년 3월에 있을 Symposium과 4월 18 일에 있을 수학 경시대회에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앞으로 있을 행사에 관한 문의는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과기협 홈페이지(www. kseane.org)를 통하거나 이 메일(contact@kseane.org) 로 하면 된다고 한다. (기사: 과기협NE지부)

만일, 당뇨병 검사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자 하면 아 침을 굶고 오면 정확한 혈액 검사를 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더욱더 정확한 건강 상담을 위해 BMI(Body Mass Index) 나 체내에 체지방검사를 시행한다. MA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방문한 모든 분들이 똑같 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독감 예방 접종(Flu Shots): 12월 20일 오후 2시~4시 무료 진료 시간 : 12월 20일 오후 2시 ~ 4시 주최 및 무료 진료 안내 : 보스톤 새생활 센터/대표: 송연호( 전화 : 317-374-4786) 장소문의: 가족 물리치료 병원/GB Family Physical Therapy (83 Cambridge St, Suite 2B Burlington, MA 01803 전화: 781-365-1867)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비프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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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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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협의회 NE 쳅터 제13회 동요합창제 성대히 진행

내년 현역병 입대일자 본인선택, 15일부터 접수

모두가 하나된 축제 한마당

23일까지 9일간, 10만명 중 50%만 입영일자 선택 가능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뉴잉 글랜드 챕터 (회장 한순용, 박 신영 장인숙)는 지난 12월 6 일(토요일) 부룩라인에 소재 한 보스턴 한인교회에서 “제 13회 동요합창제”를 성대하 게 진행하였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날 행사에는 뉴잉 글랜드지역 8개 한국학교 10 개 팀 총 2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내외 귀빈 등 총 400여명이 참석 하여 학생 들이 합창하는 동요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동요합창제에 참석한 학생들은 그 동안 갉고 닦아 온 수준 높은 동요 실력을 부 모님, 선생님 그리고 이날 합 창제에 참석한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고 멋 지게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학생들의 동요실력을 순위로 평가하지 않고 다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축제의 형식 으로 진행되어 참가한 모든 학 생들은 물론 관객들 까지도 함 께 어울려 즐기는 신나는 축제 한마당 그 자체였다. 한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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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의회 NE쳅터 한순용 회 장은 “아이들의 동심이 가득 한 동요합창을 실력으로 평가 한다는 자체가 교육상 큰 의미 가 없는것 같아 함께 즐기는 행사로 전환하게 되었다.”고 전한뒤 한국학교 학생들이 동 요를 통해 함께하는 그 자체가 큰 의미임을 강조했다. 이날 동요 발푤회에서 보스 턴 천주교 한국학교가 첫번째 팀으로 발표했으며, 이어 뉴잉 글랜드 한국학교, 우리뿌리 한 국학교, 보스턴 장로교회 한국 학교, 보스턴 한국학교, 우스

병무청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1시까 지 9일간 병무청 인터넷 홈 페이지인 누리집을 통해서 ‘2015년도 현역병 입영일 자 본인 선택 접수’를 받는 다고 밝혔다. 9일 병무청에 따르면 내 년도 현역병 입영 소요는 약 10만 여명이며 이중 50%인 5만 여명이 입영 일자를 본 인이 선택할 수 있다. 입영일자 본인 선택은 선 호시기(2~5월)와 기타시기 (6~12월)로 나누어 접수하 며 본인 선택을 원하는 사람 은 두 시기를 1지망 또는 2지 망으로 나누어 각 1회씩 2회 만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 선택 방법은 1지망 을 선호시기로, 2지망을 기 타시기로 신청하거나 1·2 지망 모두를 기타시기로 선 택할 수 있다. 다만 1·2지망 모두 선호 터 한국학교, 로드아일랜드 중앙교회 한국학교, 마지막으 로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순으 로 동요 발표가 진행되었다. 한편, 모든 발표가 진행된 후에는 산타클로스가 등장하 여, 아이들과 이야기 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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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로 신청하거나 1지망을 기타시기로, 2지망을 선호시 기로 선택할 수는 없다. 입영 일자 본인 선택 접 수가 끝나면 오는 23일 오후 2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 으로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결정한다. 입영 일자는 본인이 선택 한 날짜로 결정되지만 입영 부대는 전산에 의해 자동 분 류된다. 입영 일자 본인 선택 결 과는 같은날 오후 3시 부터 휴대폰 문자메시지 및 병무 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 정이다. 본인 선택을 원하는 사람 은 본인 인증을 위한 공인인 증서를 준비해야하며 공인인 증서가 없는 해외 유학자 등 은 행정자치부에서 발급하는 공공아이핀(I-PIN)을 통해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선 택 접수를 할 수 있다. 간을 가졌고, 참가한 모든 아 이들이 선물을 받아갈 수있는 시간과 포토 타임도 함께 가 졌다. 다음 협의회 행사로는 내년 3월 29일 교사 연수회 및 사 은회가 계획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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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December 10,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총영사배 태권도대회 열려...

영국, 일본 인권단체,

태권도 통해 한국과 미국 간 문화교류 증진 기대

北인권 ICC회부 촉구

뉴잉글랜드 지역 태권도인들의 단합 가져오는 계기 유엔 북한인권 결의안 이달 18일이나 19일께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

제1회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에 참석한 선수 및 관계자들 : 2014년도 제1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2014 1st Massachusetts State Taekwondo Association(MSTA) Expo & Championship sponsored by the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Boston)가 주보스턴총영사관 및 매사추세츠주 태권도협회 주관으 로 2014.12.6(토) 15:00~19:00간 Waltham시 소재 Henry Whittemore 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2014년도 제1회 총영사배 태 권도대회(2014 1st Massachusetts State Taekwondo Association(MSTA) Expo & Championship sponsored by the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Boston)가 주보스턴총영사 관 및 매사추세츠주 태권도협 회 주관으로 2014.12.6(토) 15:00~19:00간 Waltham시 소재 Henry Whittemore 초 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태권도대회는 매사추

세츠주 지역 태권도 관장과 사 범들의 태권도 관련 강의, 그 리고 품새와 겨루기 등 부문에 서의 나이와 수준별 시합 순서 로 진행되었으며, 매사추세츠 주 지역 10여개의 태권도 도 장에서 출전한 100여명의 선 수들을 포함, 학부모 및 관중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엄성준 총 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 는 몸과 마음의 건강뿐만 아니 라 교육효과가 큰 한국의 전통 무술임을 강조하고, 태권도를

통해 한국과 미국 간 문화교류 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언 급하였으며, 정제형 매사추세 츠주 태권도협회 회장은 선수 및 가족들의 참석과 총영사관 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하였다. 금번 태권도대회가 △ 태권 도를 홍보하고, △ 미국 태권 도 동호인 가족들과의 우정을 다지며, △ 보스턴지역 태권도 인들의 단합을 가져오는 계기 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KSNE)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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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일본의 인권단체 들이 북한 인권유린 책임자 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를 촉구하는 시위와 서한 보내 기 운동 등을 펼치는 등 유엔 회원국들을 압박하고 있다. 9일 자유아시아방송 (RFA) 보도에 따르면, 일 본의 인권단체 아시아인권 의 가토 켄 대표는 지난달 유 엔총회 제3위원회의 유엔 북 한인권 결의안 표결에서 반 대표를 던진 국가들이 이달 중순 본회의에서는 반대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 냈다. 가토 대표는 북한인권 결 의안 표결에서 어느 국가가 반대를 하는지 전 세계가 주 목하고 있으며 북한을 지지 한다면 반 인도적 범죄를 자 행하는 북한 당국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 많은 인권유린 피해자가 발생하 도록 방조하는 것이라고 주 장했다. 북한의 인권유린 책임자 처벌 조항 등을 담은 유엔 북 한인권 결의안은 지난달 제3 위원회에서 111개 회원국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해 이 달 18일이나 19일께 유엔총 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 질 예정이다. 가토 대표는 이날 반대표 를 던진 19개 유엔 회원국 중 북한을 제외한 18개국의 일본주재 공관에 표결에 찬 성 아니면 기권이라도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편지를 보냈 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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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표를 던진 국가는 중 국, 러시아를 비롯해 벨라루 스, 볼리비아, 에쿠아도르, 이집트, 라오스, 미얀마 등 이다. 이 편지는 아시아인권 등 15개 단체와 ‘납치피해자 가족회’의 이즈카 시게오 대표 등 10명의 납북자 가족 이 공동으로 보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영국 북한대사관 앞에서 는 8일 북한의 인권유린 책 임자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 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 국, 영국 거주 탈북자와 영화 ‘48미터’를 제작한 한국 의 민백두 감독 등 25명 가 량이 참석했다고 재영조선인 협회 최중화 회장이 말했다. 이번 시위는 영국에 본 부를 둔 ‘국제탈북민연대’ 주도로 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유럽북한인권주간의 개막 행사다. 최 회장은 북 한의 인권개선에 탈북자 스 스로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 조하고 북한의 정치범수용 소 해체와 강제 북송된 탈북 자들의 생존권 보장 등을 촉 구했다. 한편, 미국 뉴욕 유엔본부 에서는 지난 주 미국, 한국, 호주, 프랑스, 영국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10개 이사국 이 안보리 의장 앞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의제로 채택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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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공고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한인회보를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성탄절 연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는 한인사회를 위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변모해 나갈것을 약속 드립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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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0, 2014

재외동포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해외 유학생 3년 연속 감소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한국대학 학위취득 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2011년 7만2153명에서 올해 7만627명으로 감소 해외에서 공부하기 위해 출국한 우리나라 유학생 수가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 났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 해 4월 1일 기준 해외 한국 인 유학생(고등교육)은 총 21만9543명으로 지난해(22 만7126명)보다 3.3%(7583 명) 감소했다. 2011년 26만2465명으 로 정점을 찍은 뒤 3년 연속 줄어든 것이다. 연도별 한국 인 유학생 감소율은 2012년 8.9%(2만3252명), 2013 년 5.1%(1만2087명), 올해 3.3%(7583명)다. 국가별로 보면 호주, 뉴질

랜드, 영국, 일본, 미국 등의 유학생이 크게 줄었다. 호주의 한국인 유학생은 2011년 3만 929명에서 2012년 1만7256 명, 2013년 1만4180명, 올해 1만4139명 등 지속적으로 감 소하고 있다. 뉴질랜드와 영 국은 2011년 1만289명, 1 만7310명에서 올해 3556명, 7062명으로 줄었다. 한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 은 미국의 경우 2011년 7만 2153명에서 올해 7만627명 으로 감소했다. 이에 비해 중국의 한국인 유학생은 2011년 6만2957 명에서 올해 6만3465명으로 8.1% 늘었다. 같은 기간 필리

핀은 3238명에서 7073명으 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한국인 유학생이 많은 국가는 미국, 중국, 영국, 호 주, 일본 순이다. 중국 비중이 28.9%로 미국(32.2%)과 비 슷한 수준까지 높아졌다. 한편, 국내 외국인 유학 생 수도 2011년 8만9537명, 2012년 8만6878명, 2013년 8만5923명, 올해 8만4891 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했다. 중국인이 5만336명으 로 59.3%를 차지했고 일본 3958명, 베트남 3181명, 몽 골 3126명, 미국 3104명 등 순이었다.(출처: 머니투데이)

미주 한인단체들‘복수국적 55세’서명 캠페인 미주 한인들의 서명이 담긴 촉구 성명서를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발송 재외동포들의 복수국적 허 용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55 세로 낮추는 확대 방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보류된 가운데 미주 한인단체들이 복 수국적 확대 방안이 담긴 국적 법 개정법률안에 대한 지지성 명을 발표해 이 법안의 통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경 제인협회, 뉴욕수산인협회는 지난 5일 뉴욕 한인회관에서 미 전역의 한인사회를 대상으 로 국적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 혔다. 또 미주 한인들의 서명이

담긴 촉구 성명서를 한국 국회 의원들에게 발송하겠다는 뜻 도 전했다. 민승기 뉴욕한인회장은 “ 개정법률안은 700만 해외 동 포들이 세계 각처에서 삶의 터 전을 영위하며 기반을 쌓은 잠 재력을 조국의 경제적 발전에 도모 할 수 있는 일환이라 생 각한다”며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복수국적 대상 연령 확대 방 안은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 문 당시 한인사회에 허용 연령 의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을 약 속했던 사안으로, 지난 4일( 이하 한국시간) 법안심사 제

2소위를 열고 한국 영주 목적 의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현 행 만 65세에서 55세로 낮추 는 국적법 개정안을 심의했으 나 이를 통과시키지 않고 보류 시켰다.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만 45세로 하향 조정하는 개정법 률안은 지난 10월 발의된 것 으로 해외 인적자산의 적극적 인 활용을 위해 병역면탈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내 에서 허용하자는 취지로 마련 돼 한국 정치권과 미주 한인사 회에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했 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온라인으로 취득한 학점으로 미국대학도 지원 가능

미주 한인들도 온라인 공 부를 통해 한국 대학의 학위 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내 21개 온라인 대학 운영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 협의회(회장 박영규)가 8개 한국 온라인 대학교 담당자 들과 함께 재외동포를 위한 사이버대학 첫 해외 설명회 를 지난 6일 실시했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는 한 국 온라인 대학이 2001년 한국에서 학위인정기관으로 출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 뤄 2014년 현재 한국 고등 교육법상의 대학으로 운영되 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의 발 전에 따라 시·공간의 제약 을 받지 않고 해외에서도 사 이버대학의 수강이 가능하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원격대학 협의회는 ▶재외동포들에게 고등평생학습 기회방안 모색

▶재외동포 거주국가의현황 조사 분석을 통한 온라인 교 육의 최적화를 위한 상호협 력의 일환으로 6일 미국 내 단체들과 양해각서(MOU) 를 맺었다. 박영규 총회장은 “온라 인 대학은 21세기 지식정보 화시대에 평생교육을 통한 열린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며 “온라인대학의 강점과 특징은 지구촌 어디에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700만 명의 재외동포들에게 IT 강 국의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 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양 질의 온라인 교육의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취득한 학점으로 미 국대학도 지원 가능한 것으 로 나타나 많은 미주 한인들 에게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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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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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0, 2014

미국사회 소식

흑인 대통령 6年, 흑백갈등 더 심화 약자 배려하는 오바마 정책, 인구 80% 차지하는 백인 자극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 2008년 11월 4일 대선 승리 연설에서 “미국이 여전 히 기회의 땅인지, 미국 건국 아버지들의 꿈이 지금도 살 아있는지 의심하는 사람들에 게 오늘이 바로 그 대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인 구의 12%에 불과한 흑인 출 신 첫 대통령의 당선은 미국 의 해묵은 인종 갈등에 대한 승리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인종 갈등이 완화되 기는커녕 오히려 심화됐다 는 지적이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은 7일 미국 성인 1001 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 과, 응답자의 53%가 오바마 대통령 집권 후 인종 간의 관 계가 더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고 밝혔다. 오바마 집권 후 인

종 관계가 개선됐다는 응답은 9%에 그쳤다. 인종별로 인종 관계가 악화됐다는 응답은 백 인이 56%로 흑인(45%)보다 높았다. 오바마 집권 후 인종 갈 등이 심화됐다는 객관적 근 거는 없다. 오히려 백인 보수 층을 대변하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1970년대 내 가 젊었을 때는 도시가 불타 는 등 인종 폭동도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개선됐다고 생 각한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인종 갈등이 심화됐다는 ‘인 식’이 확산된 것은 흑인·여 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 는 오바마의 정책이 미국 인 구의 80%를 차지하는 백인 (히스패닉계 백인 포함)사회 의 반(反)오바마 정서를 자극 했기 때문이라고 미 시사주간

지 US월드뉴스앤드리포트는 전했다. 법무장관에 흑인 에릭 홀더를 기용하고, 종신직인 대 법관에 사상 처음 히스패닉 출 신 여성 판사인 소니아 소토마 요르를 임명한 것 등이 백인들 의 불안감을 키웠다는 것이다. 오바마가 지난달 자신의 이 너서클(권력 핵심 조직 또는 그 멤버)인 수전 라이스 국가 안보보좌관(흑인)과 갈등을 빚던 공화당 출신의 백인 척 헤 이글 국방장관을 사퇴시킨 것 도 백인 사회의 피해 의식을 자 극했다는 분석이다. 백인들은 오바마케어(오바 마의 건강보험개혁정책)나 이 민개혁안 같은 오바마의 정책 도 백인 사회 기득권을 위협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민개 혁안과 오바마케어의 수혜자 가 대부분 흑인·히스패닉 등 소수인종이기 때문이다. 백인 사회의 반오바마 정 서는 지난 11월 4일 중간선거 에서 잘 드러났다. 출구조사 결 과 백인 유권자들은 공화당에 62%의 몰표를 줬다. 오바마가 당선된 2008년 선거에서 백인 54%가 공화당을 지지했던 것 과 차이가 크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의 인종화합정책이 백인 사회엔 백인위협정책으 로 인식되면서 백인들의 결집 현상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New England Korean News

오바마, 행정명령 통해 12월26일, 연방 공휴일로 지정 대통령의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령이 자신의 고유권한인 행 정명령을 통해 올해 크리스 마스 다음 날인 26일을 연방 공휴일로 깜짝 지정했다. 8일 워싱턴포스트(WP) 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 같은 내용의 이 색적인 행정명령을 발동했 다. 오바마 대통령은 행정명 령에서 “연방정부의 모든 부처와 산하 기관은 크리스 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 금요일에 문을 닫고, 해당 직 원들은 근무면제를 받게 된 다”고 밝혔다. 26일을 휴 일로 지정함으로써 25일부 터 주말까지 나흘간의 ‘징 검다리 연휴’를 만들어 준 셈이다. 다만, 국가 안보와 방위,

다른 공공 목적을 위해 필요 한 부서와 직원에 대해서는 예외조항을 뒀다. 오바마 대통령이 온라인 청원에 따라 이 같은 행정명 령을 발동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백악관 홈페이지에 접수된 온라인 청원서는 “ 연방정부에서 일하는 직원들 은 지난 몇 년 동안 임금도 동결되고 휴가도 제대로 가 지 못했다”면서 “12월 26 일 휴일 지정은 직원들의 사 기를 높이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청원서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비롯해 역대 대통령들도 12월 24일이나 26일을 반휴일 또는 공휴일 로 지정했던 것으로 알려졌 다. (미주한국일보)


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백인들 反오바마 결집… 공화, 민주당 텃밭 남부 접수

일색으로 변했다. 주지사는 아 예 없고, 상원의원 한 명(빌 넬 슨·플로리다주)만 있을 뿐이 다. NYT는 78세의 콘래드 로 렌스 할아버지가 “내가 공화 당을 찍은 걸 알면 무덤에 있 는 아버지가 놀라 튀어나올 것”이라고 말한 사례를 소개 했고, USA투데이도 “민주당 쪽에서 백인 반란표가 상당수 나왔다”고 보도했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상원의원 선거에서 백인 투표자의 78%가 공화당 후보 를 지지했다. 6년 전 선거 때 의 65%보다 13%포인트 높 았다. 랜드류 의원은 94%의 흑인 투표자가 표를 몰아줬지 만, 33%였던 백인층 지지율 이 18%로 떨어지면서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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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도 대학은 나와야 대접 받는다

루이지애나 상원 결선서 공화에 몰표… 민주당 상원의석 남부서 단1곳뿐

지난달 4일 치른 미국 중 간선거 최종 결과가 한 달 뒤 인 6일에야 나왔다. 과반 득표 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치 르는 루이지애나주(州) 법 때 문이다. 미국 언론은 인종 문 제의 뇌관을 건드린 퍼거슨 사 태의 정점에서 진행된 연방상 원 선거에서 백인들이 어떤 표 심을 보여줄지를 놓고 큰 관심 을 보였다. 100석 가운데 마지막 남 은 한 석의 주인공은 공화당 빌 캐시디. 백인들이 압도적 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반 대쪽에 서면서 3선(18년)인 민주당 매리 랜드류 의원은 낙 선했다. 이로써 캐롤라이나에 서 텍사스에 이르는 남부 9개 주 ‘민주당 텃밭’이 공화당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이었다. 이런 결과는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의료보 험 개혁’을 꼽을 때 예견됐 다. 다들 오바마 대통령이 주 도한 개혁이 보험료 인상을 가 져온다고 불만이었다. 이를 간 파한 캐시디 후보는 선거 내내 “랜드류 의원의 상원 표결이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과 97% 나 일치했고, 특히 ‘오바마 케어’에 찬성했다”며 ‘랜 드류=오바마’ 공식을 강조 했다. 민주당이 자꾸 ‘좌’로 가 는 데 대한 백인 유권자의 우 려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있다. NYT는 “총기 규제, 동성 결 혼 합법화, 친(親)이민, 낙태 허용, 친환경 정책 같은 민주 당이 주도하는 이슈가 보수적 남부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루이지애나대 정치 학과 피어슨 크로스 교수는 “ 실제 백인들은 남부 지역에서 점점 더 보수화하고 있고, 흑 인들은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 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 선거 결과는 2016년 대선을 노리는 후보 들에게 시사점을 준다. 도시 적이고 개방적으로 변하는 민 주당의 정체성을 지키다가는 힐러리 클린턴이 나와도 남부 지역에서 승리하기 쉽지 않다 는 지적이다.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젊은 진보적 유권자 들의 힘만으로는 민주당이 충 분한 표를 얻기가 어렵다는 점 이 이번 선거에서 확실히 드러 났다고 워싱턴포스트 등은 해 석했다.

미국 대학졸업자 평생 소득 102만 달러, 고교졸업자 보다 75만 달러나 더 벌어

대학 졸업장을 가지고 있 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평생 75만달러를 더 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경제신문 비즈니 스인사이더의 최근 보도 에 따르면 이베이딜(ebay Deals)의 조사결과 고등학 교 졸업자의 평생 소득은 27 만2000달러로 조사됐다. 반 면 대학졸업자의 평생소득은 102만달러로 나타나 대학에 진학해 졸업하면 고졸자보다 평생동안 약 75만달러를 더 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도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개인 각자의 역량에 따 라 소득도 차이를 보이겠지 만 보편적으로 대졸자가 고 졸자보다 수입면에서 더 많 은 소득을 올린다는 얘기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졸 학력으로 평생 약 27만2000 달러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베이딜은 고등학교를 결석하지 않고 개근했다면 하루에 378달러의 가치가 있고, 수업도 빼먹지 않았다 면 하루에 54달러를 더 벌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열심히 공부해 A나

B학점을 받았다면 C나 D학 점을 받은 친구보다 적어도 1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더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학에 진학해 학 위를 취득하면 얘기는 더 달 라진다. 대졸자와 고졸자간 의 평생소득 차이가 무려 75 만달러에 달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강의를 빼먹지 않고 열심히 들으면 강의당 584달러를 더 벌 수 있고, 열심히 공부해 A나 B학점 을 받으면 C나 D학점을 받 은 친구보다 학점당 적어도 1만7000달러는 더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이베이딜은 설명했다. 한편 2년제 ‘커뮤니티칼 리지’를 졸업하고 준학사 (Associate’s Degree)학 위를 취득한 사람은 평생 43 만6400달러의 소득을 올리 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 라 커뮤니티칼리지를 다닌 준학사 졸업자는 고졸자에 비해서는 16만4400달러 더 많은 소득을 올리지만, 대졸 자에 비해서는 31만3600달 러 적은 소득을 올리는 것으 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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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소식

Wednesday, December 10, 2014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비행기 되돌리고 승무원 내쫓아 서비스 불만 품고 사무장 내리게 해 월권 논란…작년 원정출산 구설도...

New England Korean News

서울서도 미국 퍼거슨 희생자 추모시위 열려 “End All Racism”(모든 인종차별을 끝내자).

항공업계 관계자 “아무리 생각해봐도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조현아(40) 대한항공 부 사장이 미국 뉴욕 JFK 공항 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고함을 지르며 책임자를 항공기에서 내리게 해 월권행위를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대한항공 의 항공기가 게이트로 다시 돌아가면서 출발이 지연돼 250명의 승객이 영문도 모르 고 불편을 겪었다. 조 부사장은 한진그룹 조 양호 회장의 큰딸로 기내서비 스를 총괄하면서 호텔사업을 도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원 정출산 논란으로 구설에 올 랐다. 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 난 5일 0시 50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 하는 KE086 항공기는 이륙 을 위해 활주로로 가던 중 탑 승구로 돌아가 사무장을 내려 놓고 나서 다시 출발했다. 한 승무원이 일등석에 타고 있던 조 부사장에게 견과류를 건넸고 조 부사장은 “무슨 서비스를 이렇게 하느냐”면

서 승무원을 혼냈다. 승객의 의향을 물은 다음에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서 건네 야 하는데 무작정 봉지째 갖 다준 것이 규정에 어긋났다는 것이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조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를 책임진 사무장을 불러 서비스 매뉴얼을 확인해보라고 요구 했고 사무장이 태블릿컴퓨터 에서 관련 규정을 즉각 찾지 못하자 내리도록 했다. 조 부사장은 이 과정에서 고성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 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무 장이 당황했는지 매뉴얼을 제 대로 못 찾았다”면서 “문제 가 있다고 보고 사무장을 내 리게 하고 부사무장에게 직무 를 대신 수행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은 승무원으로 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기장이 관제탑에 ‘승무원 관련 사항 으로 리턴하겠다’고 알린 뒤 항공기를 게이트로 돌렸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사무장이 내 리는 과정에 시간이 오래 걸

리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안 내방송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 였다. 해당 항공편은 인천공항 도착 시간이 예정보다 11분 늦 어졌다. 항공기가 활주로로 향하다 다시 탑승 게이트로 가는 ‘램 프 리턴’은 통상 기체 이상이 발견됐거나 승객 안전에 문제 가 생겼을 때 하는 것으로 승 무원 서비스 때문에 이 같은 일 이 일어난 것은 전례를 찾기 어 렵다. 항공법에는 기장이 항공기 의 승무원을 지휘·감독하도 록 돼 있어 이번 일에 대해 조 부사장이 월권행위를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승객은 안전한 운항을 위해 폭언, 고성방가 등 소란행 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 도 있어 조 부사장이 고함을 지 르며 승무원을 질책한 것이 관 련 규정을 위반했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 부사장 의 행동에 대해 “회사에서는 부사장이지만 기내에서는 승 객으로 탔으니 승객으로 대우 받고 행동했어야 한다”고 지 적하면서 “법에 저촉되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 아무리 생각해봐도 있을 수 없 는 일이 일어났다”면서 혀를 찼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해 회 사에서 전근 발령을 받는 형식 으로 미국 하와이에 갔다가 아 들 쌍둥이를 출산해 원정출산 논란을 일으키고 한국으로 복 귀했다. (출처: 연합뉴스)

삼성전자, MIT출신 33살 천재 본사 상무로 파격인사 갤럭시기어 혁신모델 제안 공로

삼성이 201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33세 ‘MIT(매사 추세츠 공대) 천재’를 본사 임원으로 파격 승진시켜 화제

다. 이번 임원인사 대상 353 명 가운데 최연소다. 4일 삼성에 따르면 미국 해 외현지인 직원인 삼성전자 실 리콘밸리연구소의 프라나브 미스트리 VP(바이스프레지 던트)가 본사 상무로 승진했 다. 인도 출신인 그는 미국 최 고 명문 공대로 꼽히는 MIT 미디어랩을 나와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젊은 과학자 35 명 중 한 명’(MIT 테크놀로 지 리뷰)으로 선정된 천재급 인력이다. 갤럭시 기어의 혁신모델을 제안하고 360도 3D영상 촬영 카메라 등 신개념 혁신 UX( 사용자경혐)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미국 법인 소비자영업 데이브 다스 SVP(시니어바이스프레지던 트)도 39세 나이에 상무로 승 진했다. 그는 미국 TV 시장의 매출 성장(15%)과 역대최고 시장 점유율(35.6%)을 기록하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는 평 이다. 특히 최대 거래선인 베 스트바이(Best Buy)내 TV 전용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 했다. 이번 파격 인사를 통해 삼 성이 실력과 성과에 기반한 인 사 철학을 재천명한 것으로 풀 이된다.

외국인들이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서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사태와 관련해 희생자 마이클 브라운을 추모하고 인종차별 철폐를 요구하 는 집회를 열고 있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정문 앞.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흑 인과 백인, 아시아인 등 여러 인종의 외국인 70여 명이 함 께 외치는 목소리가 크게 울 렸다.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 시 에서 지난 8월 백인 경관의 총격에 비무장 상태의 흑인 청년이 사망한 ‘퍼거슨 사 태’가 인종갈등을 촉발한 가운데 이날 서울 도심에서 퍼거슨 희생자 추모 시위가 처음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 거주하 는 유색인종 외국인들의 친 목모임인 BSSK(Brothers and Sisters of South Korea)가 주최했다. 백인들도 상당수 자리해 퍼거슨 총격 피해자 마이클 브라운을 함 께 추모했다. 행사 주최자 엘리자베스 마틴은 “한국에도 요즘 외 국인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 는데 한국은 미국의 이런 실 수를 절대 되풀이하지 않았

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국어로도 구호 를 외쳤고, 미국에서 공권력 에 의해 부당하게 희생된 흑 인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 며, 부당한 차별을 끝내야 한 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Black Lives Matter’ 문구를 새긴 흰 천 에 추모 메시지를 손으로 적 어넣었고, 이를 미국의 브라 운 부모 측에 보낼 계획이다. 두 시간 넘게 이어진 집 회 끝에 이들은 흑인 인권 지도자 마틴 루서 킹 목사 가 행진할 때 불렀다는 노래 ‘Marching on to freedom land’를 합창한 뒤 브라운 이 사망하기까지 방치돼 있 던 시간을 상징하는 4분간 묵념했다. 주말 홍대 거리를 오가던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멈추 고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관심을 나타냈고, 일부 시민 은 추모 메시지를 적어넣기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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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0, 2014

건강

New England Korean News

먹으면 보약 되는 제철음식: 겨울 호박‘동과’

운동하면 노인 뇌혈관도

밭에서 캐는‘다이어트 약’

젊은이만큼 튼튼해진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동과를 국이나 나물로 만 들어 먹으면 살이 빠지며 과육은 비만증 당뇨 위궤양 등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또 한 본초강목에는 그늘에서 말린 동과피 가루 는 심한 부종, 골절상 등에 따른 통증에 효과 가 있다고 한다.

유산소운동, 뇌혈관 비틀림 막아줘...

▶ 버릴 것 하나없는 동과 조리법

겨울수박 동과(冬瓜)는 이름처럼 참 생소한 열매이다. 하지만 50~60년 전만 하더라도 호 박이나 박처럼 밭 한 모퉁이나 버려진 땅 한 편 에 흔하게 열려 있는 작물 중 하나였다고 한 다. 그랬던 동과가 보기 힘들어진 이유가 재 미있다. 탁월한 이뇨 효과와 부종제거 효과로 인해 통통한 체형을 좋아하던 시대적 취향(?) 에 밀려 식탁위에서 사라진 것. 하지만 다이어 트가 모든 여성의 시대적 사명처럼 여겨진 현 대 들어 ‘밭에서 나는 다이어트 약’으로 약 효가 재조명 되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 효능 탐나는 겨울 호박 ‘동과’ 동과는 8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냄 새가 거의 없고 맛은 거의 물처럼 싱겁다. 11 월 말 첫 서리가 내리면 수확하는 관계로 겨 울수박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호박의 일종이 다. 동과는 특이하게 봄에 심는 것보다 10월에 파종한 것이 열매가 더 크고 좋다고 한다. 동 과는 작은 것은 30kg에서 큰 것은 무려 80kg 이 넘는 정도로 그 크기가 크다.

동과가 가지고 있는 탁월한 이뇨효과나 부종 제거를 위해 가장 많이 섭취하는 방법 중 하나 가 즙으로 먹는 방법이다. 동과 껍질에도 영양 소가 풍부해 껍질째 사용한다. 반으로 가른 동 과를 1~2㎝ 두께로 굵직하게 썰어 생강(동과 4분의 1쪽에 생강 2톨 정도)과 함께 찜통에 넣고 약한 불에서 5시간~6시간 은근하게 고 아준다. 생강을 넣어 주는 것은 찬 성질의 동 과를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생강으로 중 화시키기 위해서다. 뭉그러진 동과를 약 보자 기에 받쳐 즙을 낸 후 밀봉해 냉장 보관 후 하 루 2번 복용한다. 속에서 발라낸 동과 씨는 물에 깨끗이 씻어 바 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다. 말린 동과 씨 는 약한 불에서 5~6회 덖는 과정을 거치면 구 수한 숭늉과 같은 맛을 내 차(茶)로 음용하기 좋다. 동과씨 차는 사포닌, 필수지방산, 아스파 라긴산 성분이 들어가 있어 감기예방, 기침개 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동과는 정과나, 누르미, 섞박지김치로 만 들어 먹기도 하고, 아삭한 식감을 즐기기 위 해 고추장에 박아 동과장아찌를 만들어 먹기 도 한다. (출처: 헤럴드경제)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 4가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 균 수명이 갈수록 늘어나 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생명표’에 따르 면, 지난해 태어난 아기 기 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기 대수명은 81.9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78.5년이고, 여 자는 85.1년으로 6.5년 여 자가 더 사는데, 이 차이는 1985년 8.4년을 정점으로 계속 줄고 있다. 반면 암으 로 사망할 확률은 1년 전보 다 남자가 0.5퍼센트 포인 트, 여자가 0.3퍼센트 포인 트 증가했고, 여전히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꼽혔다. 이제는 어떻게 질병 없 이 건강하게 노년의 삶을 유 지하는가가 관건이다. 이와 관련해 에어로빅 같은 유산 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노인의 뇌혈관은 젊은이의 뇌혈관과 비슷한 반면 운동 을 하지 않는 노인의 뇌혈 관은 구불구불해져 위험도 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학교 엘리자베스 블릿 교수 팀은 60~80세의 노인 14 명(남성 7, 여성 7)을 과거 10년 동안 일주일에 최소한 18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한 그룹, 그리고 운동을 않 거나 90분 이하로만 운동하 는 그룹으로 나눠 뇌혈관을 비교했다. 그 결과, 유산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한 사람들은 그 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뇌혈 관의 비틀림 정도가 작았 고, 젊은 성인의 뇌혈관과 유사했다. 노화가 진행될수 록 뇌혈관은 자연히 좁아지 고 길이가 늘어나면서 더 구 불구불해진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운 동을 한 사람들은 운동을 않는 노인보다 뇌혈관이 더 젊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 는 ‘미국 신경방사선학 저 널(American Journal of Neuroradiology)’에 발 표됐다. (출처: 코메디닷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간단한 비결 3가지 겨울철에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피부 도 건조해지기 쉽다. 때문에 겨울철에 전문 적인 피부보습제를 찾는 여성들도 적지않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겨울 철 피부관리의 한 방법이다. 미국의 채소전 문 연구 사이트인 ‘원 그린 플래닛’(ONE GREEN PLANET)이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했다. ▶코코넛=코코넛은 건강에 두루 좋은 슈퍼푸 드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해 피 부를 윤택하게 해준다. 코코넛과 같은 저지방 식품은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피부를 촉 촉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지방이 없는 무지방 식품은 건조한 피부를 위해 아무 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 코코넛은 피부에 윤활 유를 공급해주고 항균 및 항진 속성으로 인해 여드름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코코넛 오일 형 태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올리브=올리브 또한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 하다. 피부에 안티에이징 작용을 하는 불포화 지방을 공급해준다. 또 올리브 오일에은 비타 민E가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E는 건조한 피부 를 자연스럽게 치료하고 방지하는 효과를 낸

다. 올리브 오일을 직접 피부에 바르는 방식으 로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를 식사 때 퀴노아 와 케일 등과 같이 섭취하면 추가적인 섬유소 와 단백질 등으로 인해 피부에 놀랄 만큼 좋다. ▶아보카도=칼륨과 비타민B, 비타민E, 단백 질 등을 함유한 아보카도는 건조한 피부를 위 해 기적같은 식품이다. 특히 이보카도의 지방 은 피부건강에 더욱 빛을 발한다. 피부를 윤택 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손상되는 것도 방지해 주며, 깨끗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 을 준다. 아보카도는 노화방지 식품이기도 하 다. 아보카도를 으깨서 빵에 마요네즈 대신 바 르거나 스무디에 섞어 먹자. 또 샐러드에 아보 카도를 넣어 먹는 것도 피부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고구마=고구마는 그 어떤 야채보다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A의 보고이다. 그리 고 비타민A는 몸에서 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윤택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아울러 피부손상도 방지해 준다. 호박과 당근 도 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 고구마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피부건강에 좋을 뿐만 아 니라 덤으로 겨울철 추위를 누그러뜨리는 작 용도 한다. (출처: 코메디닷컴)

바깥 공기 자주쐬고, 손 자주 씻고, 잠도 충분히... 미국의 폭스뉴스가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3가지 비결 을 소개했다. ◆바깥 공기를 자주 쐬라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밖 에서 춥게 지내지 말고 훈훈 한 실내에서 따뜻하게 지내 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 러나 실내에만 있으면 다른 사람이 옮겨오는 세균에 더 잘 감염될 수 있다. 바깥에 서 신선한 공기를 쐬면 실 내에 돌아다니는 세균에서 벗어날 수 있고, 실제로 산 책을 하면 면역 기능도 좋 아진다. ◆손을 깨끗이 자주 씻어라 감기나 독감은 사람과의 접 촉을 통해 옮는다.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말 고 항상 깨끗이 하도록 한 다. 손을 씻을 때도 사각비 누에는 세균이 많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균력이 있는 물 비누나 거품비누를 사용하 도록 한다. 씻은 뒤에는 완 전히 말려야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자라 계속 잠이 모자라게 되면 면역체계가 제대로 움직이 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적 절한 수면시간은 다르지만 하루 7시간이 못되게 자는 사람은 7시간을 자는 사람 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다는 연구도 있다. 사람들은 대체로 침대에 누 워있으면 쉬고 있다고 여기 는데, 누워서 이것저것 생 각하면 오히려 수면에 방해 가 된다. 따라서 잠을 푹 자 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면역력이 길러진다. (출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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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Wednesday, December 10,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이브의 춤 이영길 목사(보스톤 한인 교회) 얼마전 KACF(Korean American Cultural Foundation) 후원 연주의

그런데 뼈만으로 움직임이 완성되

밤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

는 것은 아니죠? 당연히 근육이 필요

니다. 첫번째 순서로 김효인 무용수의

합니다. 그런데 근육의 숫자는 자그마

‘Flo’라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올

치 650개가 됩니다. 물론 어떻게 분

해 위스칸신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최

류하느냐에 따라서 850개까지 될수

근 보스톤에 소재한 Urbanity Dance

가 있습니다. 하여튼 650개라고 생각

Company의 단원으로 연주생활을 시

한다면, 206개의 뼈와 650개의 근육

작한 젊은 무용수입니다.

이 서로 도우면서 매일 매순간 움직임

먼저 무용을 시작하기 전 무용에 대 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본인이 손수 창

이라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작한 무용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자

그렇다면 제가 ‘Flo’라는 무용

연의 세계를 온 몸으로 표현하며 하

을 보면서 오케스트라에 방불케 하

나님께 찬양을 올리는 작품이라고 소

는 거대한 소리를 몸의 움직임을 통

개하였습니다. 사시사철의 계절에 변

해 들었다는 것은 과한 표현은 아니

화에 따라 그 안에서 매일 신나게 사

라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오케스

는 인간의 축복된 삶을 몸으로 표현

트라는 100개의 소리가 모여서 한 작

하는 무용(집필자의 견해도 포함)이

품을 만들고 있는 반면, 한 무용수는

라는 소개를 받으니 더 흥미진진해졌

206+650의 악기가 모여서 한 작품

가가 작곡한 곡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신문기사에서 읽어 본 적이

습니다.

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품의 주제는 동학 혁명을 주제로 한

있습니다. 그는 모델이 된 후 시간이

작품이었습니다.

있으면 다방에 앉아서 길 가는 사람들

드디어 음악과 함께 무용이 시작되

그래도 아직 설득이 안 되시는 분

었습니다. 저는 한 순간도 놓치지 않

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를 더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연주와 함께

고 시종 무용수의 움직임에 빠져들어

말씀드리면, 사실 저는 보고 있는 무

펼쳐지는 한 사람의 몸의 움직임을 통

가 버렸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아담

용을 통해서 무용수의 삶의 철학이 표

해서 민족의 아픔과 희망, 민족 정신

의 갈비뼈에서 이브를 만드신 후 이브

현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모든 인간

과 동족애가 멋지게 표현되는 것을 보

가 바로 이런 춤을 추지 않았을까 하는

을 이처럼 신묘막측하게 만드신 하나

면서 또 다시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님께 대한 경외와 자연세계를 다스리

습니다.

좁은 공간(무대)을 누비면서 환희 의 춤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무용 전 체가 보여주는 환희는 실제로는 몸의 작은 요소요소의 환희가 모여서 총체 적인 환희로 표현되고 있음을 쉽게 느 낄수 있었습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고 계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확신,

듣기로는 무용수는 청소년 시절에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 공

도미한 관계로 동학 혁명에 대해서 이

동체에 대한 애정등이 한 무용을 통해

해하기가 어려웠지만 많은 시간을 내

펼쳐지는 것을 보면서 한 인간의 몸을

어서 소화를 시키고 그것을 또한 작품

통해 표현할수 있는 무한한 세계를 볼

화하였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민족에

수가 있었습니다.

대한 사랑이 시간과 공간이 가를수 없

의 걸음을 유심히 살펴 보았다고 합니 다. 그가 발견한 것은 모두 각자의 특 유한 걸음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 두의 공통점은 206과 650두 숫자뿐 이고 이 두 숫자로 인해서 이어지는 걸 음은 각기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저는 저의 걷는 모습을 본 적은 없습니다. 저는 집사람과 아들의 걸음걸이는 수 없이 보아 왔지만 아직 한번도 저의 걸음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스스로 자문해 봅니다. 나 의 걸음은 어떨까? 아니 나는 어떤 걸 음의 소유자가 되길 원하는가?

의 연주를 방불케 하는 거대한 소리가

이에 다윗의 시가 연상이 되었습니

음을 느낄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인

몸의 움직임을 통해 들려 오는듯 하였

다.“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

간의 몸으로 만들어내는 예술의 세계

사실 이제 와서 저의 몸으로 하나

습니다.

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

는 어떤 문화의 벽도 허물고 아니 더

님을 찬양하고 인류가 하나라는 놀라

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

정확히는 어떤 문화도 포용하는 가능

운 멧세지까지 전하게 된다는 것은 생

이다.”

성의 도구가 되어 있음을 새삼 깨닫게

각조차 할수 없음을 잘 압니다. 이브의

되었습니다.

춤을 흉내낼수가 없습니다.

사실 오케스트라는 대개 100명의 연주자들이 모여서 연주를 한다고 합 니다. 100명의 연주자들이 연주를 할

모든 사람에게 주신 206개의 뼈와

때 웅장한 연주가 펼쳐짐은 당연지사

650개의 근육을 통하여 상상할수 없

곧 한 사람의 예술인이 몸으로 하나

그러나 저의 한 가지 바람이 있습니

일줄 압니다. 그런데 한 사람의 무용

는 멋진 세계가 연출됨을 보면서 이처

님께 영광을 돌릴뿐 아니라 인류가 하

다. 저의 걸음에 하나님을 자랑하는 운

을 오케스트라와 비교를 한다는 것은

럼 사람을 기이하게 만드신 하나님을

나라는 놀라운 멧세지까지 전하는 것

율이 담겨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

몇 음악인들에게는 좀 과한 표현이라

찬양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아울러

을 보면서 인간의 존재의 신비함을 재

니다. 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있다

고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리로가 아니라 우리들의 움직임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고 생각합니다. 650개의 근육 중 그동

으로도 우리는 얼마든지 하나님께 영

한편 이런 감격도 잠시 스스로에 대한

안 잠자고 있던 근육을 깨우는 것이 일

광돌릴수 있음을 새삼 느낄수 있게 되

자책이 뒤쫓아 왔습니다. 나에게도 같

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근

었습니다.

은 206개의 뼈와 650개의 근육의 축

육 한 근육이 기뻐하게 될 것이고 그러

복이 주어졌는데 과연 나를 구성하고

다 보면 거의 모든 근육이 환희를 체험

있는 뼈와 근육은 환희라는 것을 알고

하게 될 것이고 결국 저의 걸음에 하나

있는가? 그들은 무용수의 축복까지는

님을 자랑하는 운율이 담기게 되지 않

안 되더라도 조금의 축복이라도 누리

을까요? 그들을 어떻게 깨울 것인가는

고 있는가?

저의 즐거운 숙제이겠죠.

의학을 했던 사람으로서 저의 견해 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의 뼈는 정 확히 206개입니다. 206개가 잘 조화 되어서 한 사람의 몸을 이루고 있습니

이런 생각에 잠겨 있는데 곧 이어

다. 206개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닙니

‘Bird, Bird, Blue Bird’ 한국어로

까? 206개의 수 많은 뼈의 이름을 우

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라는 작품

리는 모르지만 머리에서 내리는 명령

을 공연되고 있었습니다. 이 작품도 물

에 따라서 서로 엇갈리지 않고 사이 좋

론 무용은 김효인 무용수가 창작하였

게 잘 움직이고 있습니다.

고 음악은 시카고에 계신 장재혁 작곡

오래 전 한국의 남성 패션 모델의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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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와 SAT에 대한 오해 풀기 ACT와 SAT는 대학 입시에 매우 중요한 양대 표준 고사임에도 이 두 가지 시험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시험에 관해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을 짚어 보고자 한다. 오해#1 ACT는 SAT보다 쉽다: 일부 학생들에게는 ACT가 좀 더 쉽게 느껴질 수 있 으나, 실제로 ACT가 SAT보다 쉬운 시험은 아니 다. 이 두 가지 시험은 각기 다른 기술을 평가하도록 설계된 시험이다. 따라서 어떤 학생들에게는 ACT 가, 또 어떤 학생들에게는 SAT가 더 쉽게 느껴지 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ACT는 SAT보다 짧지만 (ACT-2시간 55분, SAT-3시간 45분), ACT 총 문항수는 SAT보다 훨씬 많다(ACT-215문항, SAT-140 문항). 즉 ACT는 한 문제 당 훨씬 적은 시간이 할당된다. SAT 영어는 단어에 초점을 두는 반면, ACT는 문 법과 구문에 초점을 둔다. ACT 수학은 SAT에는 나오지 않는 삼각함수를 다루고 있다. ACT는 보다 직설적인데 반해, SAT는 응용 및 분석적 사고 능력 을 평가한다. 각 학생마다 본인의 강점이 다르므로 두 가지 시험을 모두 본 후, 어떤 시험이 본인에게 더 적합한지 찾는 것이 좋다.

오해#2 여학생들은 ACT에 강하고, 남학생들은 SAT에 강하다: 이러한 오해는 여학생들이 ACT에서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을 분석한 결과이다. 하지만 실제로 거의 모든 표준 고사의 남학생 평균이 여학생 평균 보다 높다. 이는 SAT 와 ACT 모두에 해당된다. 또 한 평균은 평균이고, 개개인의 점수는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특정 시험에 대해 성별 구분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시각이다

오해#3 ACT와 SAT는 미래의 성공 여부를 평가 하는 정확한 수단이다: ACT와 SAT는 해당 시험을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 를 평가한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두 가지 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는 유일한 방법은 철저한 준 비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록 더 높은 점수

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TIP이나 CTY와 같 은 썸머 프로그램을 위해 중학교때부터 SAT 준비 를 시작한 학생들은 이후 대입을 위해 SAT를 볼 때 다른 학생들보다 평균 400점 정도 높은 점수를 받 는다. 이 시험을 위해 훨씬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 해 왔기 때문이다.

오해#4 ACT는 학교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한다: ACT 웹싸이트에는 실제로 ACT가 고등 학교의 교 과 과정을 따르도록 디자인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주마다 교과 과정이 다른 현실 속에서 이러 한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실제로 ACT는 학생들의 문법 실력, 읽기 이해 능력, 수학 실력을 평가한다. 가장 확실한 증거로 ACT 과학 영역을 들 수 있는 데, 이 부분에서 고등학교 때 배운 실제적인 과학 지 식은 거의 다뤄지지 않는다.

오해#5 ACT를 잘 보려면 과학을 잘 해야 한다: SAT와는 달리 ACT에는 과학 영역이 포함되어 있 다. 하지만 과학 시험이 평가하는 것은 해당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읽기 능력,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 이지, 기존의 과학 지식을 필요로 하는 시험이 아니 다. 따라서 과학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과학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해#6 ACT 는 SAT와 SAT Subject 테스트를 대치하는 시험이다: 거의 모든 대학이 ACT와 SAT, 두 시험 모두를 인 정하기에 어느 테스트를 보든 상관이 없다. 하지만 SAT Subject 테스트를 요구하거나 권장하는 학교 에 ACT 로 이를 대치할 수는 없다. SAT Subject 테스트는 특정 과목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으 로 ACT와 대치 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다.

오해#7 ACT 에쎄이는 옵션이기에 굳이 볼 필요 가 없다:

에서 에쎄이 점수를 요구하거나 강하게 권하고 있 다. 따라서 옵션이라고 할 지라도 에쎄이 시험을 볼 것을 권하고 있다. 점수가 필요한데 시험을 보지 않 아서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오해#8 대학에서는 ACT와 SAT의 각 영역의 가장 좋은 점수를 모아“수퍼 스코어(Super Score)”를 만든다: 매우 위험한 오해이다. ACT의 경우는 처음부터 스 코어 초이스 제도를 도입해 왔었기에, 본인이 원하 는 시험 점수만 보낼 수 있다. 하지만 ACT의 스코 어 초이스로 각 기 다른 시험의 다른 영역을 보낼 수는 없다. 즉 이번 달에 본 영어 점수와 지난 달에 본 수학 점수를 뽑아서 보낼 수 없다. 반면 SAT는 2009년부터 스코어 초이스 제도를 도입해 왔지만, 스탠포드와 같이 이를 거부하는 학교들에는 모든 점 수를 다 보내야 한다. 또한 일부 학교에서는 SAT 의 각 영역 최고 점수를 따로 뽑아 수퍼 스코어를 만 들기도 한다.

오해#9 ACT와 SAT는 모두 추가 시간을 받기가 용이하다: SAT는 상대적으로 추가시간을 얻기가 용이한 반 면 ACT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SAT는 학교의 도 움 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ACT의 경우는 이를 위 해 해당 학교에 이를 증명할 자료들이 파일화 되어 있어야 한다. ACT는 짧은 시간에 문제를 풀어야하 는 시험이라, 추가 시간 제공에 더욱 철저한 편이다. SAT와 ACT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우리 학생 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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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0, 2014

KSNE Student Essay

금강산 관광 2개월내 재개 준비 현대아산 점검단 방북 내년 2월과 4월 북한 어린이를 위한 영양쌀 만들기 행사 열 계획

현대아산 금강산 시설물 점검단 방북 = 겨울철을 맞아 금강산 현지의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한 현대아산 점검단이 9일 오전 동해선남북출입 사무소를 통해 방북하고 있다

금강산·개성관광 독점 사 업권자인 현대아산 실무진이 9일 겨울철 시설점검을 위해 금강산으로 향한다. 건설본부 기술자 등 4명으 로 구성된 점검단은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 사무소로 방북, 2박3일 간 현 지 점검을 마친 뒤 11일 귀환

할 예정이다. 점검단이 돌아볼 시설은 온 정각 동·서관, 직원 숙소, 발 전소 3곳(각 1천700㎾ 규모) 등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올 해 2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 사를 위해 현지 시설을 운영한 뒤 줄곧 비워뒀는데 보일러의

물빼기 작업을 포함해 월동 시 설 점검을 마치고 돌아올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현정은 현대 그룹 회장은 금강산 관광 16 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 해 방북해 북측과 관광 재개를 기원하는 공동 식수 행사를 하 고 돌아왔다. 현 회장이 금강 산 관광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 은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금강산 관광은 1998년 시작돼 2008년까지 10년간 193만여명의 남측 관광객 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으나 2008년 7월 박왕자 씨 피격 사망 사건으로 중단된 뒤 6년 넘게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중 단으로 6년여 간 8천94억원 의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추 산된다. 개성 관광 매출 손실 추정액(1천252억원)까지 더 하면 1조원에 육박한다.

미국 민간단체, 내년 북한에 영양쌀 공급 계획 내년 2월과 4월 북한 어린이를 위한 영양쌀 만들기 행사 열 계획 미국의 민간 구호단체가 내 년 북한 고아원에 100만 달러 규모의 ‘영양쌀’을 보낼 계 획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 송(RFA)이 9일 보도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 있는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FMSC는 이날 RFA에 “황 해북도, 평안남도, 평양에 있 는 고아원과 장애인 시설에 직 접 만든 영양쌀을 전달한다” 고 밝혔다.

FMSC는 이를 위해 내년 2월과 4월 미국 서부와 동부 지역에서 북한 어린이를 위한 영양쌀 만들기 행사를 열 계획 이다. 영양쌀은 일반쌀에 콩, 채소, 비타민, 미네랄 등 30여 가지 영양소를 넣은 것으로, 영양실 조에 걸린 어린이가 2~3개월 안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FMSC는 설명했다. 이 단체는 지난 8년간 매년

약 420만 끼니분의 영양쌀을 북한에 보내왔으며 지난 6월 에도 마이애미 지역 한인 단체 들의 모금으로 영양쌀 4만 봉 지를 북한에 공급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FMSC 는 매년 가난한 나라의 영양실 조 어린이들에게 구호식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북한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식 량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로스쿨’ 입학 지원 급감 변호사 취업률·연봉 추락이 원인

경제 침체에 따른 변호사 수요 감소로 인해 로스쿨들 이 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정부 승인을 얻은 204개 로스쿨 중 대부 분은 2014년 가을학기 입학 생들에 대한 등록금을 동결 하거나 감면해주고 있다. 이 는 장기 경기 침체로 인해 변 호사 시장이 급격히 줄어들 고 있기 때문이다. 로스쿨 졸업생 취업률과 연봉이 하락하면서 로스쿨 인기가 시들해진 것이다. 빚 을 내면서 연간 4만~5만달 러 고액 수업료를 지불하던 로스쿨생들 취업문이 좁아 지자 로스쿨 입학 지원자들

이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 른 로스쿨 정원 감축으로 인 해 2013년 미국 전체 로스 쿨 입학생이 전년 대비 11% 하락하기도 했다. 로스쿨들은 줄어든 인재 풀에서 최대한 많은 학생들 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적으 로 수업료를 삭감하고 있다. 애리조나대학, 아이오와대 학,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등 중위권 로스쿨들은 올해 신입생 등록금을 동결했다. 디트로이트 소재 웨인주립 대학 로스쿨은 2016년 신입 생들까지 등록금을 동결하고 모든 학생에게 최소 4000달 러씩 장학금을 지원하는 파 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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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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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73회] 호젓한 시간에 듣는 클래식 차한잔하며 낙엽이 흩날리는 석양을 바라보다가 FM방송 다이얼을 돌리니 굵직한 첼로의 선율이 흐르고 있습니 다. 별다른 생각 없이 창밖을 바라보 고만 있는 사이에 음악이 바뀌어 익히 들어 아는 곡이 귀를 솔깃하게 합니다. 바흐의 무반주 플루트 소나타 A단조 한 음절에 실려 가볍고 자유롭게 나는 느낌입니다. 이어서 바흐의 관현악 모 음곡 제2번 B단조 플루트가 흘러나오 면서 어느덧 노을이 지며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호젓한 시간이 좋아서 차 한잔 다시 따 르니 흐르는 감흥이 바흐의 곡을 더 듣 도록 FM방송보다 음반을 찾게 합니 다. 한참을 찾다보니 바흐의 골드베르 크 변주곡 CD가 눈에 띄기에 다음 곡 으로 정했고 이어서 쇼팽의 감성어린 피아노 소품도 찾았습니다. 젊은날에 는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제2악 장이 가슴으로 느껴져 녹음 페이프를 반복해서 돌릴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석양녘이면 애절한 연 주곡에 빠져들기도 하지만 오늘은 좋 아하는 음반을 찾다보니 브람스의 달 콤한 현악 사중주곡이 보입니다. 뒤 늦게 물들어 만추를 곱게 보내는 단풍 잎 사이로 가로등이 켜지며 모짜르트 의 화려한 협주곡을 하나 더 듣고 싶 게 합니다. 같은 음악이라해도 소음 속에서 듣거나 아니면 분주한 상태에

서 들으면 딴 생각 속에서 건성으로 듣 게 됩니다. 그러나 일과를 마치고 차분하게 쉬는 상태에서 들으면 음의 파장이나 리듬 이 더 온전하게 전달되어 감동을 줍니 다. 소리는 습도에 의한 차이도 있고 주위환경과 듣는 사람의 심경에 따라 서 달라지므로 낮보다 밤에 쉬면서 들 으면 더 감성적인 느낌으로 몰입하게 합니다. 밤에 밖으로 나가보면 주변의 숲은 보 이지 아니해도 바람소리에 의해 숲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그 모습이 선 하게 상상됩니다. 낮에는 시각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에 모든 소리가 스쳐가 기 쉽지만 밤에는 바람소리, 물소리, 풀벌레 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더 생 동감있게 들려옵니다. 어젯밤에는 인디언의 피리와 북소리 로 함께 연주되는 ‘밤의 음악(Music of the Night)’을 관능적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그동안 방에서는 음악감 상을 따로 할 한가한 시간이 없으므로 달리는 차안에서 즐겨듣곤 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캠브리지를 다녀오면 서 베토벤의 장엄한 교향곡을 듣다가 음악에 빠져 잠시 길을 잃고 헤매었습 니다. 길을 잃고 헤매다 보면 길이 뚫 린다는 빌헬름 밀러의 시를 읽고 큰 감 동을 받은 슈베르트가 작곡한 곡이 연

토막 뉴스

음악은 모든 인류의 공통 감성이요, 생 동적인 삶의 리듬이며, 그 시대를 상징 하는 문화의 소리입니다. 어떤 음악이 나 자연의 소리와 인간의 본능적인 움 직임이 화음으로 발전되었는지 비교 적 나직한 소리에 늦은 템포로 연주를 시작합니다. 어떤 음악이든 가리지 않고 잘 듣는 편 이지만 클래식을 더 많이 듣는 편이며 그중에서도 종교적인 바흐의 곡을 선 택해서 들을 때가 많습니다. 클래식 은 사람의 목소리가 없고 일을 하면서 들어도 지장이 없으며 무료함이나 나 태해질 때 인체의 생동감을 되살려 주 곤 합니다. 음악 해설가가 없어도 내 느낌대로 느 낄 수 있어서 좋고 어떤 곡은 반복해 서 들어도 실증나지 아니해 그래서 좋 아합니다. 모짜르트는 어떤 의미로 작곡했는지 몰라도 모짜르트의 클라 리넷 5중주의 첫소절이 흐르면 무심 히 듣다가 귀가 열립니다.

서정적인 실내악이 특색인 브람스의 현악 6중주 제 1번을 들으면 나직하 면서도 깊숙이 수묵빛으로 떠오릅니 다. 비발디의 사계중에서 봄을 더 좋 아하는 이유는 보스톤의 봄이 너무 짧 은 아쉬움 때문인가 봅니다. 어찌 클래식만 좋아하겠습니까? 때와 장소에 따라서 분위기에 맞는 음악이 면 다 좋아합니다. 때로는 흑인 악사 가 광기로 두들기는 피아노 건반소리 가 듣고싶고, 클라리넷의 청량함에 흥 겨운 째즈가 좋을 때도 있습니다. 어 루만지지 아니하고 두드리기 때문에 흑인들의 분노가 째즈라면 슬픔은 부 르스인지도 모릅니다. 허스키한 색스폰소리와 묵직한 더블 베이스가 흑인들의 감정을 아련히 느 끼게 합니다. 어느 땐 락을 듣기도 하 는데 미친듯이 춤추며 호소하는 노래 가 때로는 강렬하면서도 리듬 있게 들 려와 소리를 크게 키우고 듣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다가 지루하거나 졸 릴때에는 우리 민족의 대중가요를 더 좋아합니다.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연못에 빠진 골프공 줍다 악어에 물려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골퍼가 연 못에 빠진 골프 공을 줍다 악어의 공 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3일 남아공 크루 거 국립공원 내에 있는 스쿠쿠자 골 프클럽에서 반 데르 상트(29)라는 남 성이 골프 공을 주우려다 12피트 크 기의 악어에게 물려 사망했다고 보도 했다. 이 남성은 볼을 찾기 위해 허리까지 올라온 연못에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 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그의 부모 는 크루커 국립공원 관리자였다. 현지 경찰은 “공원을 놀이터 삼아

가곡이라고 하죠?

자란 상트가 연못에 악어가 자주 출몰 한다는 것을 알고도 무모한 행동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골프클럽에는 악어를 비롯, 하 마, 표범 등 야생동물들이 수시로 출 몰하는 위험 지역이다. 지난 1998년에는 이 공원 내에 있는 힌스 미린스카이 골프클럽 16번 홀 그린에서 사람이 코끼리에 밟혀 목 숨을 잃은 사고도 있었다. 공원 경비원들은 사건이 발생한 직 후 연못을 수색해 악어를 발견, 사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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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December 10,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즐거운 밥상 (1. 2.)

(1) 매주 수요일에는 外食을 하러 나간다. 단골 식당 에 들러 주로 양장피 잡채를 주문한다. 당근, 오이, bell Pepper 등 보기 좋게 채로 썬 여러 가지 야채와 볶은 돼지 고기, 잘 손질한 새우나 오징어 등 해물과 계란 지단, 그리고 전분으로 만든 양장피에 매콤한 계자소스를 곁 드린 “앙장피 잡 채”는 비교적 영양이 결핍하기 쉬운 겨울철 음식 으로 전문 영양사들이 추천하는 귀한 음식이다. 집 에서는 만들어 먹기가 부담스러워 가끔 우리도 음 식점에서 사 먹게 된다. $30으로 값이 좀 비산 편이 나 한 접시 시켜서 남편과 개인 접시를 이용하여 나 누어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노인회 등 지역사회 단체 모임에서 제공하는 음 식은 대부분 맛 좋은 한국 음식이긴 하지만, 접시 하 나에 여러 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담아 먹게 되니 볼 품도 그렇거니와 음식의 가지 수대로 3첩 / 5첩 / 7 첩 반상기에 차려 먹던 우리의 전통을 생각하면 자 존심 상할 때기 많다. 우리가 비록 21세게 미국에서 살고 있으나, 자 고로 남의 밥 빌어 먹는 사람들이 바가지나 깡통에 여러 가자 음식을 담아 먹는다는 선입감이 때문인 지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격식 있는 食 文化를 그리 워하게 되는 것 같다. 모처럼 오붓하게 테이블에 앉아 양장피 잡채를 먹고 계산대 앞으로 가니 “먼저 나가신 손님께서 지불하셨습니다.” 하는 게 아닌가? 큰 액수는 아닐지언정, 누구인지는 몰라도 우 리 부부를 아는 사람이 지불했으리라 고마운 마음 에 그 날은 더욱 즐거운 외식이 되었다. 우리를 즐 겁게 해준 사람에게 축복 있으라! 나도 타인을 위하 여 작은 것이라도 베풀고 대접하는 사람이 되리라 작심하고 귀가하는 길, 거리엔 어느새 송년의 종소 리가 울린다

(2)추운 계절에는 따듯한 국물요리가 제격이다. 끓는 국물에 신선한 야채와 버섯 그리고 얇게 썬 소 고기나 잘 손질한 해물을 잠간 담갔다가 얼른 꺼 내서 소스에 찍어 먹는 “샤부 샤부”는 원래 몽골 군인들이 싸움터에서 투구를 이용하여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음식 문화의 발전으로 식당에서도 파는 유명 메뉴가 되었다. 식당에서뿐 아니라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게 된다. 소스 만드 는 재료는 간장 / 식초 / 설탕 / 계자 재료를 오래 끓이는 것이 아니고 끓는 물에 잠 깐 담그었다가 꺼내 먹게 되므로 영양 손실이 적고 본래의 맛도 잘 살릴 수 있는 음식으로 겨울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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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끓는 냄비에 둘 러 앉아 좋아하는 재료를 골라 익혀 먹는 재미가 쏠 쏠하다. 나는 끓는 미소된장국에 당근이나 버섯 쑥갓 등 집에 있는 여러 가지 야채와 새우나 조개 익혀 먹는 걸 좋아한다. 얇게 저민 무도 잘 익히면 그 맛이 일 품이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두부 역시 식감이 부 드럽다. 모든 음식 재료는 신선해야 제 맛이 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으면 보약이 된다. 나는 남편과 함께 뉴햄프셔의 목조 집에 앉아 뜨 끈한 “샤부샤부”로 저녁을 때우며 2014년 눈보 라의 계절을 즐기고 있다. (201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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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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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집 구입 계획 있다면‘새해 전’에 구입 집은 언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을 까? 주택 구입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 은 한결같이 집을 구입할 최적의 타이 밍을 재기위해 저마다 안간힘입니다. 비싼 집을 구입할 때나 저렴한 집을 장 만한 때, 첫 주택 구입자나 재구입자나 모두 집을‘언제 사야 할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최적 타이밍을 잡기 위해 주택가격 동향, 이자율 동향, 대출조건 변동 등을 신경 써야 하고 시장이 셀러 스 마켓인지 바이어스 마켓인지도 관 건입니다. 그렇지만 주택 구입 최적의 타이밍을 정확히 집어낼 수 있는 사람 은 아무도 없습니다. 대신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예’라면 필요한 주택 구입에 나서볼 만합니다. 집을 구입할 마음이 있는가, 재정적으 로 준비가 되어 있는가, 크레딧 기록이 준비되어 있는가. 답변이 모두 ‘예’ 라면 올 연말을 주택 구입 적기 삼아 도 좋을 듯 싶습니다. 주택 구입 여건 이 지난해와 연초보다 다소 유리해졌 기 때문입니다.

당기간 이어질 조짐입니다. *이자율 하락세 모기지 이자율이 주택 구입 결정 기준 이라면 지금 집을 구입하지 않을 이유 가 없습니다. 상승 전망을 앞두고 있던 이자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주 택 구입 수요를 자극중입니다. 11월 셋째 주 30년 만기 고정 금리는 예측 과 달리 돌연 하락, 4% 미만을 떨어져 3.99%를 기록했습니다. 재융자용 15 년 만기 금리도 동반하락, 약 3.17% 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경제가 호전 중이지만 유럽과 일본의 실망스런 경 제 실적으로 투자자금이 다시 미국 국 채시장으로 몰려들어 이자율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낮은 이자율이 지속되 면서 연말을 앞두고 재융자는 물론 주 택 구입 수요가 반짝 살아났습니다. 10월 중 재판매 주택 거래가 1년래 가 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11월 둘째 주 주택 구입 모기지 대출 신청이 전주 보다 약 12%나 증가했습니다. *한층 완화된 대출 기준

*주택 가격 안정화 뚜렷 주택 가격 상승세가 부담스러워 주택 구입을 미뤘다면 해가 바뀌기 전 주택 구입에 다시 나서 볼 만합니다. 고공행 진을 거듭하던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크게 꺾였고 당분간 가격 둔화세가 상

주택시장 붕괴를 몰고 온 ‘묻지마’ 식 대출 관행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대 출기준을 완화하는 은행들이 많이 늘 었습니다. 이미 자체적으로 대출기준 을 낮춘 소규모 은행이나 지역 은행은

물론 대형 은행도 대출기준 완화에 동 참 중입니다. 부동산 리얼티 타임스에 따르면 웰스파고 은행은 FHA 융자 신청기준이 되는 크레딧 점수를 기존 640점(중간 점수)에서 600점으로 대 폭 낮췄습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은행 들은 대출 수요가 감소하는 것에 대비 해 자체적으로 대출기준을 조금씩 낮 추기 때문에 연말은 모기지 대출 신청 에도 유리한 시기입니다. *구입 경쟁 한층 덜해 일년 중 다른 바이어들과의 경쟁을 피 해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가 이때입니다. 바이어들이 줄기 시작하 는 10월부터 크리스마스 연휴가 끼어 있는 12월까지가 1년 중 주택구입 경 쟁이 가장 덜한 시기입니다. 나머지 기 간에는 바이어들의 구입활동이 활발 하고 특히 3월부터 9월 사이는 구입 경쟁이 절정에 이릅니다. 몇 년 전부 터 새해가 시작되는 1월부터 집을 보 러다니는 바이어들이 부쩍 늘어 연말 만 넘기면 주택 구입 전쟁은 다시 시 작됩니다. *내년 이자율 상승 전망 당초 예상대로 모기지 이자율이 내년 부터 오르기 시작하면 집을 구입할 최 적의 타이밍을 놓치기 쉽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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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이 본격적인 상승을 앞두고 있는 올 연말이 모기지 이자율 기준으로 볼 때 집을 구입할 최적의 타이밍에 가 깝습니다. 기관이나 업체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내년 중 모기 지 이자율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동 일합니다. *젊은층 주택 구입 증가 전망 최근 밀레니엄 세대의 주택 구입 전망 이 우울하다는 보도가 많습니다. 그러 나 내년에는 일부 변화가 예상됩니다. 낮은 다운페이먼트 프로그램이 실행 되면 젊은층과 첫 주택구입자들이 다 시 주택 구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 다. 경기 침체 여파를 피해 그동안 부 모의 집에 얹혀 살았던 젊은층 사이에 서 주택 구입에 대한 열망이 여전한데 내년부터 본격적인 주택 구입이 시작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만약 그동안 억눌렸던 젊은층의 주택 구입 수요가 내년 중 터져나오면 아무래도 주택 구 입 경쟁이 다시 불붙을 수밖에 없겠습 니다. 복수 오퍼 현상, 셀러스 마켓 현 상이 발생하면 주택 구입 여건이 불리 해집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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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December 10,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겨울철 차량 점검 요령

겨울철 차량 관리, 알고 있던 상식은 버리자

겨울철, 시동 켤 땐 점화 직전 ON 상태에서 10초정도 대기해야

사륜구동차량은 제동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

가솔린차 1분·디젤차 2분, 출발 전 공회전하면 충분, 엔진 브레이크는 2단까지만

겨울철 자동차 관리와 관련해 오래되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 다. 오랫동안 당연시된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에 대한 잘못 된 정보를 짚어봤다. ▲겨울철 사륜구동은 필수 옵션? 사륜구동 차량이 눈길에서 안전을 보장한다고 생각하는 소 비자가 적지 않다. 물론 사륜구동 차량은 네 바퀴 모두가 동 력을 전달하므로 눈길에서도 이륜보다 안정적인 상태를 유 지할 수 있다. 특히, 험난한 지형을 헤쳐나가는데 탁월하다. 하지만 사륜구동차량은 제동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 따 라서 사륜구동만 믿고 눈길 운전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사 륜차도 눈길에서는 저속으로 안전운전을 해야 하며, 스노타 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디젤 차량은 겨울만 되면 말썽?

겨울에 시동을 켤 때는 처음 부터 열쇠를 점화 부분까지 돌 리지 말고 ON 상태로 10초 정 도 둔 후에 점화로 돌리는 것 이 좋다. 버튼식 시동장치라면 브레이크에서 발을 뗀 상태에 서 버튼을 눌러 ON 상태로 만 들면 된다. 추운 날씨에 미세 하게 얼어붙은 연료 호스나 실 린더 등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 이다. 엔진을 가열한다고 공회전 을 오래하면 연료만 낭비할 뿐 차량 관리에도 도움이 되지 않 는다. 최근 나오는 차들은 엔 진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최 적화하는 전자장비를 달고 있 기 때문이다. 가솔린차는 1분,

디젤·LPG차는 2분이면 충 분하다. 춥다고 시동을 켜자마자 히 터를 곧바로 트는 것은 삼가야 한다. 히터는 엔진 열을 이용 해 뜨거운 바람을 만들어내는 데, 히터를 너무 일찍 틀면 엔 진이 달궈지는 시간이 그만큼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계기판 엔진 온도계 눈금이 4 분의 1 정도 올라왔을 때 히터 를 강하게 트는 것이 가장 효 과적이다. 겨울철이나 장마철에 사람 이 많이 타면 차 유리창에 습 기가 차기 쉽다. 이때 습기제 거 버튼을 누르면 보통 에어컨 도 함께 작동하게된다. 겨울에

는 습기제거 버튼을 누른 다음 일부러 에어컨을 끄는 분들도 있는데, 습기를 제거하려면 에 어컨을 히터와 같이 켜두는 것 이 효과적이고, 차량에도 전혀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일반 브레이크 대신 기어 단수를 낮 추는 ‘엔진 브레이크’를 쓰 는 게 미끄러지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기어 단 수를 너무 많이 낮추면 엔진 회전수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바퀴가 헛돌 수 있기 때문에 기어를 1단까지는 낮추지 말 고 2단까지만 내리는 것이 안 전하다.

디젤 차량의 겨울철 시동문제는 기술발전과 함께 옛말이 됐 다. 과거 연료 라인에 남아있던 디젤 성분이 냉각되어 시동 이 걸리지 않는 일이 있었지만, 현재 출시되는 디젤 차량 대 부분은 전원 공급 후 0.5초 만에 1300도까지 예열되고, ‘ 디젤 미립자 필터(DPF)’는 분진이 쌓이면 스스로 열을 내 며 냉각을 방지한다. ▲냉각수교체와 배터리 교체는 주기적으로? 제조사 설명서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발생하는 불필요한 지출비용 중 하나가 냉각수 교체다. 냉각수는 간혹 증발로 인해 부족해질 경우에만 보충하면 되는데, 교체 시기는 대 략 10년 안팎으로 평소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또한, 냉각수의 수명은 길기 때문에 급격히 줄어든다면 문 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어느 부분에 누수가 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배터리도 방전되면 바로 교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 지만 일반적으로 신차 구매 후 3년 안에 방전이 일어난다 면 제너레이터 불량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발생전압이 13.5~15V 유지가 되지 않는다면 제너레이터를 확인하고 배터리를 교환하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새 배터리로 교체 하고도 곧 다시 방전되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낮춰라’는 잘못된 상식 빙판길 제동력 떨어져 ‘위험’타이어 마모 반드시 점검해야 겨울철,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노면과 직접 닿는 타이어이 다. 타이어가 닳아 있으면 제동 력이 떨어져 눈길이나 빙판길에 서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다. 도심 에서 주로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사계절용 일반 타이어로 겨울을 지내는 경우도 많은데, 일반 타 이어를 쓰더라도 트레드(무늬) 마모 상태는 꼭 점검해야 한다. 트레드 사이에 표시된 마모 한계 선을 보면 타이어가 얼마나 닳았 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계선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동전을 트 레드 사이에 넣어 본다. 동전이 쏙 들어가지 않고 다 보일 정도 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때라고 보면 된다. ‘겨울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낮 춰서 접지면을 넓혀야 미끄러짐 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는 분 들을 가끔 볼 수 있는데, 이는 잘 못된 자동차 상식이다. 타이어 공기압이 내려가면 접지면 가운 데 부분이 오목해지면서 제동력 이 떨어질 수 있다. 겨울에는 안 그래도 기온이 떨어져 공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적정한 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 공기압을 일부 러 낮추는 것은 웅덩이나 논두렁 에 빠진 차를 뺄 때처럼 아주 특 이한 경우에 시도하는 게 좋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운전할 일이 많다면 스노 타이어로 교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노(雪) 라는 이름이 붙긴 했지만 빙판길 에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스 노타이어는 트레드가 깊고 넓어 서 눈이나 얼음물을 잘 배출해 주고, 저온에서 딱딱해지거나 수 축하는 것을 막아주는 재료를 쓰 기 때문이다. 실외에 장시간 주차할 땐 배터리 보온 필요 자동차 배터리는 화학 물질을 쓰 기 때문에 온도에 민감하다. 추 운 겨울에는 배터리 성능도 떨어 지는데다 히터, 시트·운전대 열 선, 뒷 유리 열선 등 전기를 많 이 쓰기 때문에 방전되는 경우가 많다. 배터리 성능을 유지하려면 겨울철엔 실내나 지하에 주차하 는 게 좋다. 또 주행을 마친 후 시

동을 끄기 전에 히터를 먼저 끈 후 1분가량 공회전하는 게 좋다. 배터리가 충전되기 때문에 추울 때 방전 방지방법으로 좋다. 어쩔 수 없이 실외 주차를 오 래 해야 한다면 자동차용품 매 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파는 보온 재로 배터리를 감싸 주면 도움 이 된다. 보온재가 없다면 수건 이나 헌 옷을 임시로 활용할 수 도 있다. 배터리 교체 주기는 일반적으 로 3~5년, 5만㎞라고 한다. 하 지만 겨울철에는 불시에 방전되 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자동차 보닛을 열고 배터리 인디 케이터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 다. 보통 초록색이면 정상, 흰색 이면 충전 필요, 빨간색이면 교 체 시기를 나타낸다. 인디케이터 가 없는 배터리는 소리로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시동을 걸 때 시 동 모터에서 둔탁한 소리가 난다 면 정비소에 가보는 것이 좋다. 차 안에서 냄새 날 땐 필터 교체 겨울철에는 창문을 잘 열지 않

고 히터를 많이 틀기 때문에 사 전에 필터 상태를 점검해 줄 필 요가 있다. 필터가 제 기능을 하 지 못하면 차량 내외부의 먼지를 들이마시기 쉽다. 미세먼지나 진 드기·곰팡이균, 배기가스의 유 해 성분 등이 실내 악취를 일으 킬 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의 원 인이 될 수 있다. 히터를 켰을 때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통풍구에 서 먼지가 쏟아져 나온다면 곧바 로 필터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 다. 또 겨울에도 보름에 한 번 정 도 에어콘을 작동시켜서 냉매를 순환시키면 에어컨 냉매가 빠져 나가는 것을 줄여줄 수 있다. 눈이 올 때 뿌려지는 제설제인 염화칼슘은 토양의 염분을 높여 서 차체 하부를 부식시킬 수 있 다. 금속뿐 아니라 고무·플라스 틱 부품도 영향을 받기 쉽다. 이 때문에 겨울철에도 주기적으로 세차를 할 필요가 있다., 세차장 에 가면 하부 세차를 꼭 요청하 고 실내에도 탑승자에 의해 제설 제가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매 트도 꼭 세척해야 한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크리스마스 특집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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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엔 이런 와인 어때요! 좋은 와인 고르는 법 엔 화이트와인, 육류엔 레드와인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연휴를 즐기라고 강 조했다. 실제 와인을 고를 때 주의할 점은 병의 보관상태다. 코르크가 병보다 높게 올 라와 있다면 온도 때문에 변질된 와인 일 가능성이 높다. 간혹 와인이 새어나 와 와인 레이블이 오염된 경우도 있는 데 이런 와인도 피해야 한다. 조명 때문에 코르크가 마르거나 와인 이 변질되기 쉬워 앞쪽에 진열된 것보 다 뒤에 진열된 먼지 없는 와인을 고 르는 것도 좋은 와인을 고르기 위한 방 법 중 하나다.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도, 조카 들 선물 챙겨주는 ‘모태솔로’ 삼촌 도, 손자ㆍ손녀 재롱에 즐거운 할아버 지ㆍ할머니도 모두 크리스마스를 기 다린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띄 우는 건 역시 붉은색. 지인들과 함께하 는 크리스마스 와인 한 모금은 달착지 근, 혼자 마시는 와인은 씁쓸하고 텁 텁할 수 있다. 그래도 주 예수의 부활 을 의미하는 포도주를 음미하며 시간 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좋은 와인 고르려면…=크리스마스 와 연말연시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것 이 술이다. 식사자리에 맞는 좋은 와인 을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와인이 식사자 리에 어울리기 위한 조건으로 ‘과하 지 않음’을 강조했다.

미국 와인 브랜드 마이클 몬다비 패밀 리의 창업자 마이클 몬다비는 연말연 시 손님들의 축제 분위기를 느끼려면 스파클링 와인이나 와인 칵테일을 올 리는 것을 제안했다. 파티를 시작하기 에 프로세코 와인과 크랜베리 주스도 함께하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식사 시간에는 ‘음식을 압도하 지 않은’ 과하지 않은 약한 레드와 인이 낫고 화이트와인은 기름지고 무 거운 음식에 맛을 더할 수 있다고 조 언했다. 대신 주의할 점으로 “알코올이 날아 갈 정도로 레드와인을 과하게 데워서 대접하지는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 다. 몬다비는 무슨 와인을 대접해야 할 지 확신이 없다면 조바심내지 말고 생선

▶크리스마스엔 이런 와인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크리스 마스에 어울리는 레드와인 20종을 소 개했다. 10불대 저렴한 것부터 400불 대까지 다양하다. FT가 선정한 것 중 가장 저렴한 것은 10불대 쁘띠 마누 메독(Petit Manou 2009 Médoc)이다. 가격은 10.95파 운드. 가격도 매우 저렴한데다 잘 숙성 됐지만 와인만의 특유의 풍미가 매우 약하며 그래파이트 맛이 난다는 평가 다. 알코올 함량은 14%다. 도멘 라 투르 비에유, 라 피네드 2012 콜리우르는 한여름 포장도로에 있는 것 같은 타는 듯한 맛이지만 끝맛은 신선한 와인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가 격은 15.25파운드(약 20불대)로 알 코올 함량은 14.5%로 약간 높다. 틀에박힌 정형화된 마르고산 포도주

맛이라고 표현된 샤토 세네자크 2006 오메독은 10년 간 더 보관하면 좋은 와인이 될 것이라며, 수집가들에게 좋 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FT는 평했다. 가격은 16.95파운드(약 37불), 알코 올 도수는 13%다. 토우즈너, 리브케 쉬라즈 2012 바로 사의 가격은 19.25파운드(약 30불). FT는 달콤하고 세련돼 탄산과 함께 블랙베리검을 발효한 것과 같은 맛이 라며, 전형적인 바로사산 와인이지만 그렇다고 타르향이 함께 있어 지나치 게 과장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알코올 도수는 14.5%다. 20파운드대 레드와인 가운데 풀리니, 2008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는 달콤하 고 섬세하며 농장에서 직접 만든 듯한 맛으로 최고의 신선함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알코올 함량은 14%, 가격은 29.95파운드(약 47불) 정도다. 30파운드대 와인 중엔 호주 빅토리아 산 적포도주인 윌리엄 다우니 피노 느 와 2013 깁스랜드 등이 소개됐다. 와 인의 캉캉댄서라고 불린 이 와인의 가 격은 38.95파운드(약 61불), 도수는 14%다. 이보다 조금 더 비싼 와인으 로는 45파운드(약 70불)의 로이지 보 다나, 보다나 2006 바롤로와 125파 운드(약 198불)의 샤토 라 콩세이앙 트 1998 포므롤 등도 소개됐다. 선 정된 20개 레드와인 가운데 가장 비 싼 것은 6병에 1500파운드(약 2,370 불)인 카제 바쎄 2008 IGT 토스카나 였다. 한 병 당 250파운드(약 395불) 수준이다.

크리스마스를 달구는 맥주 칵테일의 세계 연말연시가 되면서 술자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자리마다 빠질수 없는 게 탄산의 청량감과 알코올의 짜릿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다. 즐거운 만 남의 자리에서 시원한 맥주캔이나 병의 뚜껑을 따고 꿀꺽꿀꺽 마시면 입안에서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잔이 거듭될수록, 맥주 하나만으로는 조금 부족 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 시원한 맥주를 다른 음료나 술과 섞어 만들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돋구는 ‘맥주 칵테일’의 세계를 알아보자 ▶층층져 아름다운 맥주 칵테일, ‘블 랙 벨벳(BlackVelvet)’ 황금색 아랫부분과 검은 색 윗부분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블랙벨벳’ 은 1861년, 런던의 부룩스 클럽에서 한 바텐더가 알버트 왕자의 사망을 추 모하며 만든 유서 깊은 맥주 칵테일이 다. 우선 잔에 절반 정도 샴페인을 따 른 후에, 흑맥주(stout)를 그 위에 조 심스레 붓는다. 이때, 샴페인과 흑맥 주가 섞이지 않도록 샴페인 위에 숟가 락을 뒤집어 올리고 그 위로 조심스레 흑맥주를 따르는 것이 포인트다. 칵테 일 기법으로는 ‘플로트 기법’이라 불리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층층 이 아름다운 ‘블랙벨벳’이 완성된 다. 만드는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흑맥주의 깊은 맛과 샴페인의 가볍고 달콤한 맛이 차례로 느껴져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마가리타 위에 코로나병이? ‘비어 마가리타(Beer Margarita)’

칵테일 마가리타 위에 코로나 병이 거 꾸로? 비어 마가리타, 혹은 코로나리 타, 아니면 맥시칸 불독 등 여러 이름 으로 불리는 이 맥주 칵테일은 전통 적인 칵테일 ‘마가리타’ 위에 코로 나 병을 그냥 거꾸로 꼽아 넣은 것이 다. 마가리타를 마시면서 가끔씩 코로 나 병을 흔들어 주면 코로나 맥주가 나와서 섞이는 술로, 몇년 전 모히토 가 유행하면서 함께 유행한 술이다. 잔 위에 코로나 맥주가 병채로 올려져 있 는 모습이 시각적 충격을 준다. 일반 적인 마가리타처럼 데킬라 45ml에 트 리플섹 15ml, 그리고 라임주스 15ml 를 섞어 마가리타를 만들고 그 위에 코 로나 맥주를 올려서 꼽으면 완성된다. 맥주의 맛이 라임주스의 달콤함을 바 로 씻어내주지만, 맥주보다는 마가리 타 맛에 가까운 맛을 내는 술이다. 하 지만 코로나 병을 너무 많이 흔들면 맥 주가 많이 나와 밍밍하게 될 수 있으 니 주의하자. ▶달콤한 맛의 중심, ‘꿀맥주’

달디단 꿀이 섞여 스트레스가 확 풀리 는 꿀맥주는 김빠진 맥주나 입맛에 안 맞는 맥주를 처리하는 쉬운 레시피다. 맥주에 자몽이나 라임, 레몬 등의 과일 청을 섞으면 끝나는 맥주다. 과일청이 없다면 그냥 생과일주스에 꿀을 한스 푼만 넣고 섞은 뒤 냉동실에서 1분간 차갑게 얼렸다가 마시면 스몰비어 가 게에서 판매하는 꿀과일 맥주 맛이 그 대로 살아난다. ▶술 깨는 맥주 칵테일도 있다고요? 톰 크루즈가 만들던 맥주칵테일 ‘레

드아이(Red Eye)’=1988년 개봉 한 영화 ‘칵테일(Cocktail)’. 대학 졸업장이 없다는 이유로 좌절감을 맛 보던 주인공(톰 크루즈)이 최고의 바 텐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 린 이 영화에서 바텐더 스승과 함께 아 침에 해장술로 마시던 술이 바로 ‘레 드 아이’다. ‘레드 아이’는 술을 마 신 뒤 충혈된 붉은 눈을 가리키는 말이 기도 하다. 토마토와 맥주, 그리고 취 향에 따라 계란을 올려 마시는 이 술 은 해장에 좋아 파티 마지막 즈음에 내 놓으면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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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0,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판공성사> 12/5,(금), 6(토) 대림피정 중 12/14(주일) 교중미사 / 청년미사 전, 중, 후 12/21(주일) 교중미사 / 청년미사 전, 중, 후

담임목사 조상연

<성탄 전야> 12/24일(수) 8pm

예배및모임안내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성탄절> 12/25(목) 4pm (성탄절 행사-12:15pm)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송년미사> 12/31(수) 9pm <천주의 모친 성모마리아 대축일> 1/1(목) 11:30am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www.kccboston.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oreanSociety of NE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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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4강 확정 앨라배마, 오리건, 플로리다 스테이트, 오하이오 스테이트

명량, 북미지역 258만 달러 흥행수입 신기록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20위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셀렉 션위원회는 7일 플레이오프 최종랭킹을 발표했다. 지난주에 이어 앨라배마 와 오리건이 1, 2위를 지킨 가 운데 지난주 3위였던 플로리 다 스테이트가 3위로, 오하이 오 스테이트가 지난 주 5위에 서 4위로 올라서며 내셔널 챔 피언을 향한 ‘파이널 4’ 매 치업이 확정됐다. 첫 준결승은 내년 1월1일 오후5시(동부시간) 로즈보울 구장에서 2위 오리건(12승1 패)과 3위 플로리다 스테이트 (13승)의 로즈보울 경기로 치 러지며 두 번째 준결승은 그날 밤 오후 8시30분부터 뉴올리 언스 수퍼돔에서 1위 앨라배 마(12승1패)와 4위 오하이오 스테이트(12승1패)의 슈거 보울 경기로 펼쳐지게 됐다. 이 두 준결승의 승자는 내년 1월12일 알링턴 AT&T 스테 디엄에서 벌어지는 내셔널 챔 피언십 게임에서 정상을 놓고 격돌한다. 이날 발표된 최종랭킹에 서 최대 서프라이즈는 지난 주 3위였던 TCU(11승1패) 가 전날 아이오와 스테이트 를 55-3으로 대파하고도 이

날 랭킹에서 6위까지 미끄러 져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한 것이었다. 반면 전날 빅10 챔피언십게임에서 지난주 13 위 위스콘신을 59-0으로 괴 멸시키고 빅10챔피언으로 등 극한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인 상적인 승리에 편승, 지난주 5 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서 며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다. 이에 따라 5위를 차지한 베일 러(11승1패)와 6위 TCU 등 두 빅12 컨퍼런스팀은 컨퍼런 스 챔피언십게임이 없는 설움 을 톡톡히 체험하면서 PO 탈 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지난주까지 4강 플레이오 프 진출희망이 있었던 랭킹 상 위 6개팀은 모두 지난 주말 벌 어진 정규시즌 마지막 허들을 무사히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1위 앨라배마는 SEC 챔피언 십게임에서 지난주 16위 미 주리를 42-13으로 대파하고 SEC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탑 시드 자리도 지켜냈다. 또 2위 오리건은 지난 5 일 밤에 벌어진 팩-12 챔피 언십 게임에서 애리조나를 51-13으로 대파하고 애리조 나에 다한 유일한 ‘옥에 티’ 패배를 화끈하게 설욕하며 플

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주 4위였던 디펜딩 내셔 널 챔피언 플로리다 스테이트 는 ACC챔피언십게임에서 조 지아텍을 37-35로 힘겹게 따 돌렸고 5위였던 오하이오 스 테이트는 빅10 챔피언십게임 에서 위스콘신을 59-0으로 대파했다. 컨퍼런스 챔피언십게임 제도가없는 빅12 소속인 3 위 TCU와 6위 베일러는 각 각 정규리그 경기를 승리하는 것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TCU는 아이오와 스테이트를 55-3으로 대파했고 베일러 는 캔사스 스테이트를 38-27 로따돌렸다. 이들 6개 플레이오프 후보 가 모두 최종관문을 통과하면 서 셀렉션위원회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초미의 관심 사가 됐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결국 4개 메이저컨퍼런스 챔 피언이 4강 플레이오프에 오 르는 것으로 귀결됐다. 베일러 와 TCU가 소속된 빅12 컨퍼 런스는 향후 컨퍼런스 챔피언 십게임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 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여자골프 한일전 3년 연속 우승

영화 ‘명량’(감독 김한 민)이 북미 지역 흥행 신기 록을 세웠다. 6일 CJ E&M 미국법인 에 따르면 지난 8월15일 미 국과 캐나다 30개 극장에서 개봉한 ‘명량’의 흥행수 입은 258만9810달러(한화 약 28억8764만원)로 집계 됐다.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다. ‘명량’은 개봉하자마 자 주말 스크린당 매출 1만 8744달러(약 2094만원) 를 기록하며, ‘닌자 터틀’ 7161달러(약 798만원),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6849달러(약 764만원)를 제치고 북미 전체 박스오피 스 20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한국영화 는 2004년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과 2007년 개봉 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 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 고 봄’의 흥행수입은 238 만788달러(약 26억5458만 원)를, 괴물은 220만1412 달러(약 24억5457만원)를 각각 기록했다. 두 영화 모두 200만명을 넘겼으나, 개봉관 수가 ‘명 량’보다 3~5배가 넘는 숫 자였다고 CJ E&M 미국법인 측은 덧붙였다. ‘명량’은 임진왜란 당시 명량에서 330척의 왜선을 12척의 배로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했다. 국내에서 1750만 관 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 신기 록을 세웠다.

한일 국가대항전이 열린 2009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 3회 연속 우승 한국 골프낭자들이 2014 한일 여자프로골 프 국가대항전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프로골프 대표선수들은 7일(이 하 현지시간) 일본 아 이치현 미요시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대회 둘 째 날 12개조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경기에서 승점

16점을 따내며 8점에 그친 일본을 이겼다. 한국은 전날 국가별 로 2인1조를 이뤄 ‘포 볼 스트로크 플레이’ 로 치러진 1라운드에 서 4승1무1패를 기록 해 승점 9-3으로 앞 선 상태로 대회 이틀째 를 맞았고, 1·2라운드 합계 25-11로 승리를 가져갔다. 최우수 선수

(MVP)에는 1조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 한 김효주가 선정됐다. 최강 전력을 갖추고 대회에 나선 한국은 한 일 국가대항전이 열린 2009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 3회 연속으 로 우승을 차지하며 일 본에 앞서는 면모를 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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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0, 2014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35회: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체조 충분한 수면과 올바른 휴식이 최고의 치료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주말에 하루 종일 쉬어도 그때 뿐 일상으로 돌아가면 하루가 지나가기 전에 다시 피로가 몰려온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이전 세대보다 훨씬 적게 걷고 힘든 일도 거의 하지 않는데 왜 그렇게 피로를 호소할까요? 피로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육체적인 노동을 많이 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오래 하면 피로해집니다. 푹 자고 쉬면 금새 회복이 됩니다. 생각이 많거나 걱정 근심이 많을 경우 마음의 피로가 육체적인 무력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또는 고민이 해결되면 금새 좋아집니다.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는 질병 때문일 수도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피로에는 충분한 수면과 올바른 방법에 따른 휴식이 최고의 치료제입니다. 다음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동작입니다. 두 발 벌리고 상체 앞으로 숙이기 두 발을 벌리고 앉아 상체를 바로 세운 뒤 두 손을 무릎위에 얹고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숙입니다. 이때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두 손은 발을 따라 발끝으로 갑니다. 서너 차례 합니다.

♡그럴 수도 있잖아요♡ 못 생기고 모양 없다고 흉보지 마세요. 그를 지으신 분이 그렇게 만드신 것일테니까 그럴 수도 있잖아요. 화 잘 낸다고 나무라지 마세요. 일 때문에 피곤하고 신경이 예민하면 그럴 수도 있잖아요. 늘상 늦는다고 수군거리지 마세요. 일이 많아 바쁘고 전화 통화를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잖아요 설사 한가했더라도 나무라지 마세요. 시계를 보지 않다가 그럴 수도 있잖아요. 욕심이 많다고 욕하지 마세요. 매번 다른 사람 생각을 미쳐 못하다 보니 그럴 수도 있잖아요.

두 다리 앞으로 뻗고 상체 좌우 비틀기 두 발을 모아 앞으로 뻗고 발끝을 세운 뒤 목 뒤에 깍지를 끼고 앞으로 숙입니다. 이어 몸을 일으켜 세운 뒤 상체를 왼쪽으로 돌립니다. 다시 앞으로 숙였다가 몸을 세워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틉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몸을 둥글게 말아 구르기 무릎을 굽혀 두 팔로 감싸 안고 목은 앞으로 숙인 뒤 뒤로 넘어졌다 일어나는 방식으로 구릅니다. 구를 때 목을 옆으로 돌리면 안 됩니다. 목 주위 근육이 다칠 수 있습니다. 10여 차례 합니다.

무식하여 아무것도 모른다고 멸시하지 마세요. 배울 수 있는 길이 제한되어 못 배웠으니 그럴 수도 있잖아요. 인색하고 없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경제에 시달릴 때를 염려하여 절제하다 보니 그럴 수도 있잖아요. 눈치 없고 염치없다고 시비하지 마세요. 다 나름대로 생각이 있을테니까 그럴 수도 있잖아요. 우리 이해하기로 해요. 내가 나를 싸매고 가리고 변호하듯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언제나 하기로 해요.

명치부터 아랫배까지 쓸어내리기 자리에 누워 양 손바닥으로 명치 부근에서 아랫배까지 쓸어내립니다.

숨을 길게 내쉬며 편안하게 쉬기 편하게 눈을 감고 누운 채 두 팔을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도록 바닥에 내려 놓고 편하게 숨을 쉽니다. 마시는 숨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내쉬는 숨을 길고 편안하게 내쉽니다.

마음에 늘 평안이 있어요. 세상사는 것이 재미있어 져요. 오나가나 즐겁고 감사하기만 해요. 왜! 왜! 왜냐고 따지지 마세요. 불행해 져요. 미움이 생겨요. 친구가 없어요. 세상이 캄캄하고 싫어지게 되요. 세상만사는 모두 이유가 있기 마련이지요. 세상만사는 모두 그럴 수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럴 수도 있지! 이해하는 습관은 행복을 만드는 신호랍니다.

-월간 좋은생각 중에서-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보 특별기획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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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본 칼럼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으로“대학 2.0시대, 성공 DNA를 주입하라”의 저자 강호주(힘있는 글쓰기 연구소 ) 소장이 이 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과 멋진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인회보 독자, 특히 보스턴에서 힘든 유학생활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보내온 컬럼이다. [저자 소개] 강호주 소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UBITIZN 마케팅팀 이사,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센터 강사 등을 거쳐 현재 힘있는글쓰기연구소 부소장, 중앙일보 NIE연구소 마인드맵 전문강사, 수원여대 겸임교수, 한국TC협회(Technical Communication)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장 : 시간-목표 관리 / 비전 설계로 시작하는 시간과 목표 관리의 기술 (5) 예를들어 [그림5]의 왼쪽에 있는 ‘나는 인성지도사 자격증이 있다’는 ‘직 업/경제’ 분야와 관련이 있다.

꿈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나는 누구인가?’를 참조하라. 예를들어 [그 림7]과 같이 나의 모습 중 부정적이거나 단점을 긍정적이거나 장점으로 바꿔 보면 자신의 꿈으로 바뀌게 될것이다. 또한 [그림8]에 마인드맵으로 정리된 ‘존 고다드의 꿈의 목록 127’을 참조해서 좀더 집중하여 자신의 꿈을 끌어 내도록 해 보자.

<그림 5: 나의 모습 분류하기 예시>

[그림6]의 ‘나는 내성적이다’, ‘나는 부끄럼을 잘 탄다’ 등과 같이 자신 의 부정적인 모습과 단점도 모두 적도록 하자. 이 단계에서 나타난 자신의 부 정적이거나 단점들은 다음 단계인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에서 자신이 이 루고 싶은 꿈으로 바뀌게 될것이다.

<그림 8: 존 고다드의 꿈의 목록 127>

각 분야별로 자신의 꿈의 목록이 완성되었다면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찾아내 야 한다. 먼저 각 분야별로 하나씩 선별해 보자. 10년 이내에 이루기 힘든 꿈 이나 너무 작거나 단기적인 꿈들은 적절하지 않다. 예를들어 [그림9]의 오른 쪽 하단에 정리된 ‘계발/학습’분야의 꿈들을 보자. 이 꿈들은 10년 후의 목 표라기 보다는 3~5년 후의 목표로 볼 수 있다.

<그림 6: 나는 누구인가? 예시>

자신의 모습들이 각 분야별로 잘 정리되었다면, 그동안 잊고 살아왔던 ‘나의 꿈’을 찾기 위한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과정을 시작해 보자. 2)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이 단계의 목적은 자신의 꿈을 통해 10년 후의 삶의 목표를 찾아내는 것이다. 자신의 상상력을 최대한 동원해서 꿈꿀 수 있는 모든 꿈을 끌어내어 시각화 해 보자. 먼저 ‘나는 눈구인가?’에서 자신이 사용한 각 분야를 먼저 분류한다. 다음으로는 각 분야별로 자신의 모든 꿈을 적어 나간다. 어떤 꿈이라도 상관없 다. 자신이 필요하고, 이루고 싶고, 되고싶은 모든 것을 기록한다. 예를들어 ‘ 나는 멋진 애인을 구하고 싶다’, ‘나는 토익 900점을 받고싶다’. ‘나는 유 럽 배낭여행을 가고 싶다’ 등과 같이 무엇이든 좋다.

<그림 9: 10년 후의 목표 찾기 예시 >

자신이 정리한 꿈의 목록 맵을 보고 10년 후의 목표로 삼을 만한 꿈을 찾아보 자. 자신의 관심영역에 따라 가자 다른 영역의 꿈들이 목표가 될수 있다. 예를 들어 전공을 계속 공부하려는 의지를 가진 사람은 10년 후의 목표가 ‘박사학 위’나 ‘교수’가 될것이다. [그림9]를 보고 10년 후의 목표로 적당한 꿈을 찾아보자. 여기서는 ‘직업/경제’ 분야의 ‘나는 세계적인 이벤트 기획자가 되고 싶다’를 10년 후의 목표로 선정하였다.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단 계를 통해 완성된 맵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놓고 추가적인 꿈이 생기면 계 속 추가하는 것이 좋다. 다음 단계는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중, 단기 목표를 수립하는 과정이다. (계속)

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성공DNA를 주입하라 <그림 7: 단점을 꿈으로 만들기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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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December 10,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공경희/구지수 구용한/마리꼬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병희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인규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대위/이진옥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영철/정선주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백승민/이봉인 백이태/심성옥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현/문영숙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미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예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유한선 부부 이경해 부부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규윤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상구 이승기 부부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신/김흥혜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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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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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ef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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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이동수,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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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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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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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781-933-8822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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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December. 10. 2014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뉴햄프셔한인회 제10기 4차 이사회 개최

TEL. 603-767-1356 Vol.2 / No.46

뉴햄프셔 한인회

회관건립 모금결산보고 추인

신년하례식 2015년 새해를 뉴햄프셔 한인회와 함께 힘차게 출발 합시다. 일시: 2015년 1월 17일(토) 오후 6:30-12:00 장소: Salem-Derry Elks Club 주소: 39 Shadow Lake Road Salem NH 03079 뉴햄프셔한인회(회장 박선우) 는 제10기 4차 이사회를 지 난 6일(토) 오후 6시에 로렌 스에 있는 가든 하우스에서 열 었다. 회장과 임원, 고문, 이사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회 관건립 모금결산보고를 추인 하였으며, 신년하례회를 1/17 일 Salem-Derry Elks Club

에서 저녁 6:30에 예정대로 진 행하기로 확정하였다. 또한 한 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였 다. 한인들을 위하여 아무 대가 도 바라지 않고 묵묵히 일하는 분들의 수고에 많은 수확이 맺 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문의: 603)767-1356(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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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December 10, 2014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DEC. 10 (WED) ~ DEC. 16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CJ 반반미

이천쌀

왕 갓잡은 산낙지

CJ Brown Rice & Brown Sweet Rice 15Lbs.

Rhee Chun Rice 15Lbs.

Wang Small Octopus 1Lbs.

$17.99

$11.99

아씨 신선한 생굴 웰 팍 에다마메

$7.49

왕 추억의 붕어빵

Assi Frozen Oyster 8oz.

Welpac Edamame 16oz.

$3.49

$1.59

왕 특 당면

왕 순 참기름

유동 자연산 골뱅이

왕 캔 꽁치

Wang Korean Starch Noodles 2Lbs.

Wang 100% Sesame Oil 1.65L.

Canned Bai-Top Shell 400g

Wang Canned Boiled Pacific Saury 14oz.

$4.69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5.39

큐원 찰호떡 믹서 Original Sweet Korean Pancake Mix 19.4oz.

$6.99

$1.99

$4.49

신세계 직화 짬뽕

오뚜 기 3분카레 매운맛,약간 매운맛,순한맛

오뚜기 육개장, 해장국, 사골우거지국 Ottogi

오뚜기 시금치된장국, 북어국 Ottogi

농심 매운 새우깡,새우깡

Shinsegae Food Fresh Noodles w/ Seafood soup 14.24oz.

$5.99

Beef Flavor, Vegetable, & Bone Soup (1.48, 0.98, 0.77oz)

$1.59

배추 Nappa Cabbage

무 Radish Box

$12.99/Box

$2.49

$1.99

소고기 스지

2 for $1

돼지 불고기

Beef Tendon

$9.99/Box

$4.59

Nongshim Shrimp Cracker Spinach&Soybean Paste Spicy & Original 2.64oz. & Dried Pollock Soup (36g / 32g)

$3.29/Lbs.

$5.29/Lbs.

Hana Assorted Fish Cakes 9.70oz.

팔도 청정바다 김

Paldo Roasted Seaweed 9+1 Packs

$3.49

$3.49 수끼나 단무지

Yissine Topokki 1.32Lbs.

Sukina Pickled Radish 2Lbs.

$2.59

농심 감자깡

해태 오예스 초코

Nongshim Potato Snack 1.93oz.

Haitai Oh Yes! Choco Cake 28g.

2 for $1

Pork Bulgogi

하나 오뎅

아씨 골드 쇠고기 다시 이씨네 쌀 떡볶이 떡 Assi Beef Soup Stock 1.1Lbs.

$13.99 Ottogi Spicy, Medium, & Mild Curry 6.70oz.

Wang Sweet Red Bean Bun 1.98Lbs.

$2.99

$3.49

맛있는 참소주

국순당 생 막걸리

Charmsoju 375mL.

Kooksongdang Sang Makkoli 750 mL.

$4.99

$5.99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 출시! NEW RELIABLE MARKET BRAND HOME MADE KIMCHI LAUNCHING

“KIMCHI”

스시, 사시미 주문 받습니다.

뉴 릴라이어블 마켓의 홈메이드 김치를 맛 보세요.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의 가정식 김치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17-623-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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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LIABLE MARKET FOOD COURT OPEN!!!

Take Out. Kimbop, Sushi, Sashimi. Please Call. 617-623-9620

주문 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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