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12-2012 KSNE Vol.13, No.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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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3 No.46

금주의 주요 뉴스

18대 대선 재외국민선거 투표율 70% 돌파

뉴잉글랜드한인회

전체 재외국민 선거인 22만2389명 중 15만 8235명 투표 뉴잉글랜드지역은 전체 투표율보다 낮은 66.9%로 마감

연말파티 개최 3Page

한선우 신임 회장 취임사 5Page

대선 2차 TV토론 경제민주화 시각차 분명 7Page

박근혜의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 9Page 재외국민투표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내외

화제작, 남영동1985 집중조명 12Page

에세이 좋은 점수 받는 비결 21Page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발사 목적 26Page

이경해 부동산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18대 대선의 재외국민선거 투표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예상외로 높은 수준 을 기록하면서 8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판 에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 정국이 오차범위 내 박 빙 판세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박근혜 새 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 선후보 측은 높은 투표율이 서로 유리할 것이라는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고 있어 실제 개표결과가 주목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 체 재외국민투표 선거인 22만2389명 가 운데 15만8235명이 투표해 참가해 최 종 투표율이 71.2%를 기록했다.이는 지 난 4·11총선 당시 재외국민 최종 투표율 (45.7%)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로 이번 대

투표를 위해 줄을 선 유권자들

재외국민투표를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내외

선이 ‘진보 대 보수’ 구도로 뚜렷하게 짜 이면서 높은 관심을 증명한 것으로 풀이 된다. 한편 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투표한 선거인 수는 총 2,369명으로 접수자 수 (3,542명) 대비 투표율은 66.9%를 기록 했다. 이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당 시 투표율 43.7%과 비교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주보스턴총영사관 재외투표소의 선거 인 수는 운영 첫날인 12월 5일 194명을 시작으로 주말인 토요일 가장 높은 818명 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강호 총영사는 “소중한 참정권을 행 사해 주신 뉴잉글랜드지역 재외국민 여러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재외선거의 높 은 투표율이 재외국민의 권익 신장과 편

의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다. 서양호 재외선거관은 “무료 주차장을 운영하기는 했지만 차가 없거나 대중교 통으로 찾아오기 어려운 선거인들이 ZIP CAR 등 차를 빌려 삼삼오오 재외투표소 를 찾는 모습에 처음으로 실시된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에 대한 선거인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자녀의 손을 잡고 투 표소에 방문해 선거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모들의 모습도 감동적이었다” 고 전했다. 전세계 재외공관의 평균 투표율은 71.2%로, 대륙별로는 유럽이 77.2%로 가 장 높았다. 재외 공관 수가 13개인 미국은 51,794명이 투표에 참여해 71.6%를 기록 했고 이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대 비 260.5%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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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재미 과기협 소식

보스톤한미노인회

IBM 강성권 박사,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로 확정

[이민경험담을 수집 안내] 1) 내용: 이민오신 후손들에 꼭 알리고 싶은 내용으로 도움 이 될수있는 경험담. 2) 시간: 3 분 에서 5 분정도. 3) 방법: 미리 준비하시고 연락주시면 어디든지 만나서 사진 기 앞에서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름.주소,이민생활 몇년 그 리고 경험담) 4) 유투브(you tube)에 올릴 계흭이지만 먼저 함께 점검을 할것입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35대 회장 역임, 한인 자긍심과 위상 향상에 기여 평가 재미한 인과학기 술자협회 는 한국 방송공사 (KBS)가 수여하는 ‘제17회 KBS 해외 동포상’ 과 학기술부 문 수상자 로 IBM 중 앙연구소 수석연구원 강성권 박사(66·사진)가 선정됐다 고 지난 5일 밝혔다. 강성권 박사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제 35대 회장(2006~2007)을 역임했다. KBS는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자랑스러운 해외동포를 발굴해 해외동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수상자는 과학기술, 인문사 회, 문화예술, 사회봉사, 특별상 부문에서 엄정 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강성권 박사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유학길에 올라 73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카네기 멜론 대 학에서 포스닥으로 연구활동을 했으며, 이후 스

티븐스 공과대학에서 재료공학과 교수를 지냈 다. 강 박사는 재료공학분야의 유명 연구소인 인코 리서치 센터에서의 수석연구원 생활을 거 쳐 84년부터 현재까지 IBM 중앙연구소에서 선 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전자 재료분야에 서 미국 내 최고의 엔지니어로 인정받고 있다. 수상 소식을 접한 강 박사는 “영예로운 상을 수여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미국 내 한인의 위 상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 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 측은 강성권 박사의 수상과 관련해 “한민족의 근면성과 도전정신으 로 고난을 극복하고 모범적인 삶을 통해 동포들 에게 용기를 주며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위 상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초 열리며, 수상자 특집 다 큐멘터리 방송 제작을 통해 수상자들의 업적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 5명 (5개 부문)으로 △인문사회 부문 : 김병민 연 변대학 교수(연변대학 전 총장·중국) △과학기 술 부문 : 강성권 IBM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미국) △문화예술 부문 : 권순철 화가(프랑스) △사회봉사 부문 : 김창남 프란치스코 수도회 수사(카자흐스탄) △특별상 부문 : 이기항 이 준아카데미·이준열사기념관 원장(네덜란드) 등 이 선정됐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생명과학,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 안내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등록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뉴욕 사무소 가 해외한인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 R&D 전문가들의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지적 네트워크를 우리 나라 보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경 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대형사업의 평가등의 자문 을 구하고,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에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문가들은 향후 보건복지부에 서 주관하는 각종 국가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축하는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에 등재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 파일의 양식에 맞게 정보 를 입력하여 KABIC으로 보내주시면 (sophia.chung@kabic. org), 취합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전달하겠습니 다. 보내주시는 정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데이터베이스 구 축 프로젝트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마감일은 12월 7일입니다. KHIDI USA 한인연구자DB.xlsx 혹시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 용을 알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소의 이상지 연구원 (sangji. lee@khidiusa.org) 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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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한인회보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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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한 한인회 연말파티 38대 한인회장 및 임원들도 동포들에게 인사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12월8일(토요일) 우번 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 를 개최하여 한인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이 끌어 내었다. 이날 파티의 인사말에 나선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 인회장은 지난 4년간 한인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동포사회의 후원과 성원 아래 맡은 바 임기를 무사히 마쳤음을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전한 뒤 앞으로 새롭게 맞이하는 한선우 38 대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동포사회가 단결하여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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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길 부탁했다. 축사에 나선 주보스톤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는 먼저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낸 유한선 회 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한선 회장은 36,37대 한인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인동포사회의 숙원이었던 한 인회관을 마련하였고 6.25한미합동 퍼레이드 및 대 한민국 알리미 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여준데 대하여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축사에 나선 김영곤 신임 한인회 고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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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역시 한인사회의 발전에 노력해 준 유한선 회 장에 감사하며 한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일 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파티에서는 지난 해 한인회를 위해 노력 해 주신 이병현 한인회 이사장, 김영기 전 고문단 단 장, 이학렬 노인회장,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안 병학 동북부한인회 연합회장, 그리고 37대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 되었고 2012년 올해의 한 인상에는 최정숙씨에게 주어졌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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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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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 연말파티 마쳐...

제11회 뉴잉글랜드 어린이 합창 동요제

차세대 포럼 및 하반기 사업 설명회 가져

2012년 12월8일 성요한교회 한국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New England Chapter)가 주 최하는 제11회 뉴잉글랜드 어린이 동요합창제가 성요한한국 학교(성요한교회)에서 12월8일 오후 2시30분부터 개최됩니 다.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갈고 닦은 합창실 력을 감사하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지난 12월 2일. 일요일. 민주평통보스턴협의 회 (회장 홍진섭) 연말 파티가 Pawtucket, RI에 소재한 챠이나 인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동문 간 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전반기에 이어 치 루어진 보스턴대학 차세대 포럼에 대한 설명과 후반기 마지막 사업에 대하여 이동문 간사의 설

명이 있었으며 이어서 박강호 총영사의 강연과 보스턴대학 소리안 동아리의 노래와 연주로 흥 을 돗구었고 만찬이 끝난후 게임과 여흥으로 마 무리 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휘 부총영사, 이은철 영사 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1. 일시 : 2012년 12월 8일 오후 2시30분 2. 장소 : 성요한 한국학교 (성요한 교회) (2600 Massachusetts Avenue, Lexington, MA Phone: (781) 861-7799) 3. 문의 : 윤미자 회장 (978)-987-7388 / 강상철 부회장 (978)509-8708/ 최연식 부회장 (617)-827-6217 /김영순 781-572-6907 총무

보스톤 산악회 2012년 송년 산행 공지 MOUNT LAFAYETTE 송년 산행

[KABIC 세미나 안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이윤추구와 사회적 공헌 본 세미나에서는 기 존의 기업의 경제적 책 임과 사회적 책임에 대 한 우선순위 논란에서 벗어나, 최근 많은 관 심을 받고 있는 공유 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즉 기 업이 어떻게 하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공헌을 동시에 추구할수 있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 론하고자 한다. • 5:30pm 부터 30분간 네트워킹 세션을 갖고, 세미나는 6:00pm 에 시작.

• 사전등록을 하신 처음 20분께는 이번 세미나 에서 다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이유택 교수님 저서 성장의 정석 CSR 을 현장에서 증 정해드릴 계획입니다. 주관: KABIC 발표: 이유택 교수, DBA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일시: 2012년 12월 17일 (월) 오후 5시 30분 장소: Harvard Medical School, C Building 1st Floor Cannon Room

1.산행일; 2012년 12월 15일(토) 2 .장소/높이 : A조; Mt. Lafayette(5260ft) 정상왕복/ B조: Mt. Lafayette 8부능선까지 Greenleaf Hut(4200ft) 왕복 3.트레일명/거리: A조 ; Old Bridle Path -Greenleaf ;왕복 7.8마일 / B조 : Old Bridle Path to Hut ;왕복 5.5 마일 4. 산행시간 : A 조; 약 6.0시간 B 조; 약 5.5시간 5. 준비물 : 배낭.등산화착용,아이젠 ,스패츠,방한복,방풍의, 장갑, 털모자,스틱, 식수, 간편중식. (아이젠은 microspikes 이며 눈과 얼음이 많은 겨울철에는 반드시 준비) 7. 집결지 : ALLSTON 공영주차장 06시 15분/ PARK&RIDE, EXIT2 OF RT93 07시 (짧아진 낮시간에 맞추어 집결시간이 종전보다 빨라졌습니다. 착오없기 바랍니다.) 8. 회비 : 20불 * 기타문의 : 전화 617-780-5711 (김수환)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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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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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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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뉴잉글랜드 한인회 한선우 회장 취임사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 회의 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인회가 한인들만의 모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Community) 에 적극 참여하여 한인들과 미 주류 사회 를 연결시킴으로서 한인들의 목소리가 정 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8대 한인회 회장단 소개] 이날 한선우 회장과 함께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를 함께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진도 소개 되었다.

둘째, 뉴잉글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교육과 문화 예술에 대한 행사를 활성화 시켜 이민 1세대 뿐 아니라 2 - 3세대들 에게 또한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분들께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불어 넣어 주는 한인회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뉴잉글랜드 한인동포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려분! 저는 제 38대 뉴잉글랜드 한인 회장으로 취임하는 한선우 입니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세계 최고의 대학인 하바드와 MIT가 위치한 곳으로서 교육과 문화 그리고 예술의 세계적인 중심지이 며 최고의 한인 지성인들이 살고 계신 곳 이기도 합니다. 부족한 제가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으로 취임한다는 것이 다소 떨리지만 동시에 마음 가득히 한인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가 지고 이자리에 섰습니다. 동포 여러분! 저는 뉴잉글랜드 한인 사회에 “화합과 발전”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우선적인 목표를 두겠 습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회를 명실 상부한 한인들의 대표 단체로 발전시키고 우리 모두가 단결하여 이지역 주류 사회 에 한인들의 위상을 보여주는 힘있는 단 체로 만들고자 노력하겠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한인회의 성장에 중점을 두겠습 니다. 각계 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한 인회를 만들겠으며 한인들과 미 주류 사

세째, 우리 한인들 모두의 소중한 자산 인 한인 회보를 진정한 이지역의 소식지 로 개편하여 아주 작은 소식에서 큰 뉴스 에 이르기 까지, 또한 각계 각층 한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전하는 사랑받는 한인 회 보로 발전 시키겠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은 많은 분들을 만나 뵙 고 대화 하며 도움을 청할 것입니다. 특 히 회장단 및 임원제도를 활성화 시켜 저 혼자만이 한인회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회장단과 임원 한분 한분이 한인회 를 대표하며 함께 봉사하는 풍토를 만들 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여러분들의 참여와 도 움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재능과 열정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4년동안 어려운 환경속에 서 한인회를 잘 이끌어 오시고 발전 시키 신 유한선 회장님과 임원,이사님들께 진 심으로 감사드리며 세계적으로 유래를 찿 아 볼 수 없는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인회 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힘 보태 주시고 성원 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한선우 회장과 함께 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를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들 회장 : 한선우 (고대 ,UMass, Computer Business) 수석부회장 : 한문수(고대, 경제학 교수) 부회장 : 장수인 (서울대 동창회 부회장, 보스톤 한인합창단 단장) 부회장:: 유현경 ( BU 대학원생, 변호사) 사무총장 : 강 승민 ( 고대, 부동산업] * 임원진은 한인회 조직 구성 후 추후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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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한미예술협회 모금만찬 행사 가져...

LG생명과학 채용공고

보스톤지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것을 다짐

1. 채용 분야 : 제형 연구/개발 경력자 2. 응시 자격 : 국내/외 대학 제형 관련 박사 학위 소지자 3. 경력자 우대 사항 - 회사 경력 3년 이상 연구 경력자 우대 - 난용성 물질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특수 제형 연구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 과제 발굴 경험/역량을 보유한 자 4. 채용 전형 ① 서류 전형 ② 국내인 경우에는 방문 세미나, 해외인 경우 화상 세미나 실시 5. 문의처 - 전공 관련 사항 : 제형팀장 김근태 부장 (gtakim@lgls.com, 042-866-2247) - 채용 관련 사항 : R&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보스톤미예술협회는12월 8일 크리스마스 트 리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는 Regis College Hall에서 내년 행사를 위한 모금 만찬회를 가 졌다. 이번이 첫 프로그램이였던 음악회에서는 김 정자, 황보엽, 죠나단 밀러의 모짜르트 피아노3 중주와 이상원,김동원의 성악 연주에80여명의 청중이 매료되었다. 또한 미술품 옥션에서는 한 인 미술가 외에도 주위 미국인들이 기증한 작 품들도눈에 띄었으며 전시품이 거의 다 판매되 는 성황을 이루었고 몇 점은 치열한 경쟁을 벌 이는 모습도 보였다. 보스톤예술협회는 한국 전통 예술을 보스톤 사회에 소개하고 이에대한 교육을 시키며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취지로 지난 9월에 첫 이 사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바쁜 일정에도 음악회를 관람한 박강호 총영사는 보스톤 한인들의 문화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축사를 하였다. 이충시 이사회장의 후원자에 대한 감사 가 담긴 환영 인사말에 이어 김병국 회장은 예 술협회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였다. 김회장은 내 년 4월 20일(토)에 뉴톤에 위치한 파인 메이너

대학에서 있을 송영숙 국악 공연 및 12월조단 홀에서 개최될 음악회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술 인들의 전시회와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예술 행사의 가능성을 비쳤다. 백건우등 많은 한인 음악인들의 신인 데뷰 및 후원을 한 이순희 뉴욕 한국 음악재단 회장과 캐시 챈 보스톤 중국 예술재단 회장이 만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예술 협회의 로고 콘테스트에서 당선된 김다나의 당선 소감을 발표하였으며 초등학교 5학년 장원준의 가작도 선보였다.한국의 예술 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국 예술인에 대한 긍 지를 다시 되새김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 던 이 모임은 재즈 음악을 배경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 던 모처럼의 만남의 광장이 되었으며 보스톤 지 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 것을 다짐하였다. 김회장은 이번 모금 만찬을 위해 열심히 준비 한 이사 회원들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 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술 협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 kcsboston.org 에서 볼 수 있고 문의 사항은 byunggkim@yahoo.com 으로 보내기 바란다.

6. 서류 접수 - 제출 서류 : 자기소개 & 연구개발 경력/경험/논문 등 (양식 제한 없음) - 접수처 : R&D지원팀 황안나 사원 (anna@lgls.com, 042-866-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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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주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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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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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차 TV토론] 후보별 경제민주화 시각차 드러내... 박근혜 ‘공정경제’ vs 문재인 ‘재벌개혁 vs 이정희 ‘재벌해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0일 경제민주화와 관련 해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 린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경제민주화의 실천 방안 및 실현가능성’과 관련해 재벌개혁의 강도와 정 부의 부자감세 등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경제민주화의 기본입장과 관련한 사회자 공통질문 에서 박 후보는 “누구나 열심 히 노력하면 보상과 대가를 받 을 수 있고 자기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라 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제시했다. 그는 “제 경제민주화 공약이 한 경제지의 공약평가에서 다 른 후보보다 약하게 보이지만 가장 파괴력있는 정책이란 평 가를 받았다. 그만큼 저의 경제 민주화 공약은 실천가능성이 높고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 을 줄 수 있는 정책이란 방증”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문 후보는 “우리 경제의 성장 률이 뚝 떨어진 것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탓도 있지만 우리의 시장경제가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재벌은 온갖 특혜로 성장하고는 기회의 사 다리를 걷어차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더니 이제는 그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어 시장경제의 장점이 죽는다” 며 “재벌이 빵집, 떡볶이, 순대까지 해서야 되겠나. 재벌은 골목이 아니라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고 역 설했다. 이 후보는 “일제에 상납하고 미군정에 줄대가면서 박정희 대통령과의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재벌이 바 로 재벌의 대표 삼성”이라면서 “통합진보당은 재벌

해체를 하자는 것이며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해 재벌 해체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말하는데 재벌 에게 트럭으로 정치자금을 받고 몇 조원씩 세금을 깔 아주는 법안을 날치기로 밀어붙인 새누리당이 말하 는 재벌개혁이 과연 어울리기나 하는 것이냐”며 “조 직폭력배가 착하게 살자고 팔뚝에 문신을 새겨놓는 것이랑 뭐가 다르냐”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는 재벌개 혁에 해당하는 경제민주화 공약을 두고 대립각을 세 웠다. 박 후보는 “(민주당의) 경제민주화 핵심공약을 보 면 참여정부 시절에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은 내용”이 라며 “당시 출자총액제한제 폐지한다고 했다가 무력 화됐고 계열분리 청구제 도입한다고 했다가 철회했 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도 지키지 못 했다”고 꼬집었다. 또 “더군다나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면서 그 참 여자가 출총제 부활이나 계열분리 등 핵심공약에 대

해서 문후보와 반대입장인데 이런 약속을 어떻게 지 키겠나”라며 안철수 전 후보와의 입장 차이를 캐물 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안 후보 또는 그 지지세력인 시민사회 세력과 함께 통합의 정치를 한다고 해서 모 든 정책이 100%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다. 99%가 일 치하면 함께 하기에 충분하다. 나머지 1%는 문재인 정부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받아 넘겼다. 그러면서 “계열분리명령 청 구제는 제가 공약한 바도 없다. 출총제는 이명박 정부에서 폐 지됐고 그 바람에 현 정부에서 10대 재벌들의 계열사가 300 개 이상 증가하고 30대 재벌들 의 계열사는 600개 이상 증가 했다”며 “새로 생긴 계열사가 뭐였냐면 피자가게, 떡볶이, 순 대, 커피숍 등 모두 중소기업들 이 하는 골목업종이다. 이래서 다시 출총제가 필요해진 것 아 니냐”고 반박했다. 문 후보는 지난 2007년 한 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 시 박 후보가 내세운 ‘줄푸세’ 공약을 부자감세에 비견하면 서 박 후보를 공격하기도 했다. 그는 “줄푸세라는 것은 바로 재벌·대기업들의 세 금을 줄여주고 규제를 풀어주자는 것인데 이것이 바 로 이명박·새누리당 정부가 하는 부자감세 정책 아니 냐”며 “줄푸세가 부자감세와 무엇이 다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다르 지 않다. ‘줄’에 해당하는 감세는 세율을 낮추자는 것 인데 현정부 들어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상 당부분 실현됐다”며 “’푸’에 해당하는 규제 풀기와 ‘ 세’에 해당하는 법 질서 세우기는 여전히 유효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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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미주한인사회소식

한국, 10년 내 통일하면 미국 영향권 탈피 가능성 주장

한인회보

미주 한인 하루 최소 2시간 한국방송 시청 한국TV 이용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용료

미국국가정보위원회, 한반도 통일되면 동북아 질서 재편 가능성 시사

한국이 앞으로 10여년간 남북통일을 이룰 경 우 기존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10일 전망 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이날 발간한 `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에서 “통일 한국이 미국과의 전략적 연대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 다”면서 이럴 경우 동북아 질서 재편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에 대해서는 “경제 침체가 심각 하거나 장기화할 경우 지역적 동요로 이어지고, 이는 내부 불안과 함께 역내 파급 효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최근 동북아 정세에 대해 중국과 인도 등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성장, 권력교체, 국가 주의, 군(軍) 현대화 등을 가속화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일, 한-중, 한-일, 중-인 도 등의 관계를 예로 들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전 세계가 오는 2030년 에 맞닥뜨릴 도전 과제의 하나로 `핵 확산’을 지목한 뒤 이란과 북한을 대표적 예로 들었다. 이란과 북한 등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취 득하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가 붕괴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이며 양국이 추가적인 대량살 상무기(WMD)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최상의 시 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오는 2030년에는 국내총생산 (GDP), 인구, 군비 지출, 기술투자 등의 측면에 서 아시아가 북미와 유럽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파워’를 갖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구소련 붕괴 이후 등장했던 이른바 `유일강국(unipolar)’의 시대는 더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른 국가들의 부상으로 미 국, 중국 등 한 국가가 패권을 장악하는 시대는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에 대해서는 “과거의 역사와 리더 십이 있기 때문에 국제체제 내에서 나름의 역 할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미국은 `동급최강 (first among equals)’의 위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중국, 일도, 브라질 등 신흥강국들은 공통 의 이념으로 통합되지 않고 각자의 역내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미국의 갑작스런 붕괴나 퇴조는 전 세계적인 무정부 상태를 초래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바일 시청도 증가 추세

미주 한인들은 케이블 및 위 성 방송과 함께 웹서비스를 통 해 하루 평균 두 시간 이상 한 국 TV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 선택에서는 사용 료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거주 한인들을 대 상으로 실시한 ‘한국 TV 콘텐 츠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2%가 한국 방송 을 시청하는데 ‘한 달 10달러 이하의 사용료가 적당하다’고 답했고 73.3%의 응답자가 ‘한 국 TV를 시청하는데 웹하드 나 스마트폰앱을 이용할 계획 이 있다’고 밝혀 저렴한 비용의 합법적인 TV시청과 부쩍 늘고 있는 모바일 시청에 대한 한인 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 됐다. 한국TV 프로그램을 이용하 는 방법은 컴퓨터 44.2% TV 38.3%로 컴퓨터 시청 비율

이 TV시청을 웃돌았으며 스 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6.4%의 적지 않은 비율로 나 타났다. 한국 TV시청을 위해 사용하 는 서비스는 케이블 및 위성방 송 스트리밍 방식의 웹서비스 다운로드 방식의 웹하드 서비 스 스마트폰 앱 순으로 높았으 며 비디오 대여점을 이용한다 는 응답자는 5%에 불과해 스 마트 시대 한국TV의 시청 경 로도 다각화 다양화되는 세태 가 그대로 드러난다. 다만 사용 중인 웹서비스의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속도가 느려서 불만족스럽다는 의견 이 절반을 차지했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이용료가 비싼 것 이 불만족의 원인으로 지적돼 한국 TV이용에서 가장 큰 관 건은 이용료와 속도 문제인 것 으로 나타났다.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 전 세계 한글학교 지원내용 :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참여방법 :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주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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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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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박근혜 말 실수, 지하경제 활성화로 세수 확대?.... 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못 말한 것으로 보여...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차 대선후보 TV토 론에서 ‘지하경제를 활성화 해 세수를 확대하겠다’ 발 언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 후보는 10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

론에 참석해 “복지 정책을 실천하려면 재원 조달을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재정건전성을 뛰어넘 는 복지 포퓰리즘은 후대의 짐이 된다. 후대에 빚을 떠넘기거나 국민에게 부담을 떠넘기기 전에 비효율 적인 것을 줄여 나라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박 후보는 “기본 적으로 비효율적인 정부 씀씀이를 줄여 60% 재원을 마련하고 세수 확대로 나머지 40%를 충당할 것”이 라며 “세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 활성화 등 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 원을 마련 할 것이다”고 밝혔다. 여기서 박 후보가 언급한 ‘지하경제’는 사전적 의미 로 과세의 대상이나 정부의 규제로부터 피하기 위해 합법적ㆍ비합법적 수단이 동원돼 이뤄지는 숨은 경 제를 말한다. 즉, 마약·조직 폭력배 자금 등 세금 탈루

경제를 뜻하는 용어다. 따라서 박 후보가 음지에 있 는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 세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SNS에서는 “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니 귀를 의심했다”, “지하경제 양성화를 활성화로 잘 못 말한 게 아닐까요?”, “박근혜 후보가 말한 지하경 제가 내가 알고 있는 그 뜻이 맞는지 혼란이 온다”라 는 등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도 “나도 듣고서 귀 를 의심했는데, 다들 얘기하고 실시간검색 1위에 오 른 걸 보니 박근혜 후보의 ‘지하경제 활성화’ 발언은 사실로 추정됩니다”라며 “음성적인 지하경제를 양지 로 끌어내서 세금을 매기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하 여튼 뭔가를 잘못 읽은 것 같습니다”라고 의견을 내 놨다.

들쭉 날쭉 대선 여론조사 믿어도 돼나? 박-문 격차 0.6~12%p 까지 격차 제각각, 총선 등 과거 여론조사 헛다리로 불신 키워 중요한건 들쭉 날쭉한 여론조사의 결과가 아니라 여론의 흐름

10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 식을 빼고 면접원이 집전화와 휴대전화로 직접 전화 를 걸어 조사한 것들만 비교해도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채널에이(A)> 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43.6%)와 문재인 후보(43.0%)가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에 <중앙일보> 조사에서는 박 후보(49.0%)와 문 후 보(37.9%)가 무려 11.1%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한 겨레>와 <조선일보> <에스비에스>(SBS) <국민일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보> 조사에선 격차가 3~5%포인트 정도인데, 오차 범위 이내다. 이처럼 조사기관에 따라 상이한 여론조사는 과거 주요 선거 때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갔던 경험과 맞물 리면서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가 대표적이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안 팎으로 앞섰지만, 막상 개표에서는 0.6%포인트 차이 로 가까스로 이겼다.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나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왔 으나 실제로는 이겼다. 또 2011년 4·27 강원지사 보 궐선거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최문순 민주당 후보 는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한테 강원지역 언론사 공동 조사 결과 14%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에 서는 4.5%포인트 이겼다. 지난 4월 총선 때도 여론조사가 빗나갔다. 방송3 사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전재희 새누리당 후보에 게 12%포인트 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실제로는 3.9%포인트로 이겼던 것이 단적인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문의 : 781-933-8822

예다. 더구나 4·11 총선 때는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정확하다는 출구조사도 크게 빗나갔다. 과거 실패 사례는 대부분 야당 후보들의 여론조사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나왔다. 그러나 현재의 여론조 사를 과거 실패 사례와 동일시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 론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더 많다. 무엇보다 총선 등 지역선거와 달리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선 여론조 사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결과를 맞혔다. 전국을 상대 로 한 선거는 굵직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기에 조사의 정확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시점의 여론조사 자체에 지나 치게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여론의 흐름을 중시해 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조사분석실장은 “한두개를 빼고 나머지 조사 의 지지율 격차가 거의 같게 나온 것이 오히려 이례 적이다. 안철수 효과가 추가로 반영될 여지는 있지만 조사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고 말했다. 특정 시점에서 나타난 여론조사의 수치 자 체보다도 상승 흐름인지, 하락 흐름인지 등 추세를 봐 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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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과거에서 미래로 (10) 또 하나의 새로운 전통을 위하여

지난 12월 8일 (토) 오후 6시 30분, 우번 소재 힐 튼 호텔에서 뉴잉글랜드 한인회 연말 파티가 열렸 습니다. 유한선 회장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아쉬 움이 크고, 2013년 새로 출범하는 새 회장단 소개 가 있었기에 예년과 달리 특별한 의미가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기억 하고 있기에 늘 “유 선생님”이라 는 호칭으로 그녀의 교육적 사명감을 존중하고 있 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되 었지요. 그 자리에서 저는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 으로서의 봉사와 지금까지 수 년에 걸쳐 매주 한인 회보에 글을 써 온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는데 그 보다 더 의미가 깊었던 것은 저 나름으로 한인 사회 에 새로운 전통 만들기를 시도한 기회도 되었기 때 문이었습니다. 제가 노인회 등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는 동안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 이 슈 중 하나가 여성(아내)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단체에는 그에 따르는 규칙과 회장이 있게 마 련이고 단체를 맡아 운영하는 회장의 임무가 중요 한 만큼 그를 내조하는 부인의 역할 또한 대단히 중 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우리 이민 사회에서 단체장을 하는 분들의 사업이 요식업이나 세탁업이어서 대부분 부부가 함 께 일을 하게 되는데 남편이 봉사 단체의 책임자가 되면 그 사업이나 아이들 교육을 맡게 되는 부인들 의 勞苦(노고)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물 며 나라 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부인의 역할은 얼마 나 힘들까? “First Lady”라는 존칭을 써 가며 존경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유한선씨는 한인 회장 임무를 맡기 몇 해 전 민 주 평통 회장대리 근무를 할 때부터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함께 지역 노인들에 대한 존 경과 사랑의 봉사를 조용히 실천하는 家風(가풍)이 모범적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면 사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들과 밤새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에게 전해 주기도 하고, 충청 향 우회 회장 시절에는 댁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야유회에도 김밥과 과일을 준비 해 주는 외에도 때마다 물심 양면으로 노인회에 협 조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어느 해 김장철에는 정성 스럽게 김치 깎뚜기를 담가 노인들의 입맛을 돋구 기도 하였음을 어르신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마침 올 12월 8일 연말 파티는 유한선 한인회장 님이 4년임기를 마치는 이임식이 되기에 저는 이 지 역 최고 연장자의 단체인 노인회 고문으로서, 그리 고 한인회보 자문위원 자격으로 우선 유한선 한인 회장의 부인 유순나씨의 숨운 공로를 치하해 주기 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남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무슨 보상을 받고자 한 한 일은 아니라 할지라도, 夫唱婦隨(부창부수)라 하던가? 이 모든 봉사가 유한선 회장님 부부가 함 께 하였음은 물론이나 부인 유순나씨가 푼돈을 아 껴 그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저로서 이제 유회장님의 퇴임과 아울러 유순나 선생께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수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유순나씨와 몇 번의 대 화로 그녀가 특유의 지혜와 근면의 소유자로서 가 정은 물론 남편 유한선 씨의 둘도 없는 사업 동반자 이며 비서(?)역할도 충실히 하는 여인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저는 그 전에 그녀가 뉴잉글랜

유순나 선생을 위하여 저는 서울 특파원(?)인 친 구에게 부탁하여 보석처럼 아름다운 크리스탈 감사 패를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말 파티 유한선 회장님의 이임식에서 깜짝 전달식(?) 을 하였습니다. 물론 감사패를 수령하는 사람은 유

순나이지만, 그것은 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 단체장님들의 아내들에게 보내는 저의 감사와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요즈음 남자들은 두 여인의 소리만 잘 들으면 된 다.”라는 말 들으신 적이 있는지요? 여기에서“두 여 인”이란 바로 자기의 아내와 GPS에서 길 안내하는 여인”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중에 떠다니는 농담으 로 치부하기에는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의미 심장 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 습니까? “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 어 먹는다.”는 말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이제 세상 은 기존의 남성 우위에서 점차 兩性(양성) 평등사회 로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 한다.”라거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여인 을 향하여 “여자가 설친다!”며 비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이며 훌륭한 엄마가 되고, 때로는 남편과의 사업적 동반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보필하며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 하는 Super Woman(?) 되기는 그리 쉽지 않을 테지만, 그럴수 록 우리들에게는 타인의 장점을 확대하는 긍정적 시각이 더욱 필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2월 8일, 즐거운 여흥 순서를 기다리는 동 포들의 연말 파티 장에서는 제가 미처 하지 못했 던 말씀을 삼가 이 지면을 통하여 附椽(부연)하면 서, 이번에 유한선 한인회장의 아내이며 이북 도민 회 보스톤 연합회 강원회장이기도 한 유순나선생께 드리는 감사패의 의미가 이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 운 전통으로 정착 되기를 바랍니다. .(2012/12/11) 참고 : “附椽=婦椽(부연)”이란 韓屋(한옥) 지붕 끝 부분에 이어진 “짧은 석가래”를 지칭 함. 목수가 지은 집의 처마가 너무 짧아 남정네들이 근심을 하 는 중에“다른 나무를 잇대어 연결해 보라”는 부인 의 의견을 들어 해결한 古史에서 나온 말로서 여인 들의 의견도 쓸모가 있으니 잘 들으라는 교훈으로 도 쓰임. ,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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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지도자의 자격 일주일 후면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대한민국 국 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동포들도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많 다. 재외국민투표는 끝이 났으니 개표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지난달에 미국 대통령을 뽑을 때도 그 랬지만 바람직한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자들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 지도자의 자격 을 비교 검토할만한 기준이 확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문 재인 두 후보 간의 지지도에 큰 차 이가 없어 개표결과가 어느 때보다 도 흥미진진한 것 같다. 한 가지 확 실한 것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서 한국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 다.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투표권이 없는 해외 동포들도 한국 선거에 관심을 가지 고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사 람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생 각해 보고 최선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해야 되지 않을 까? 특히 종교인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국정수행능력, 인재등용능력, 국민과의 소통능 력 및 도덕성”을 대통령의 자격요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비전 있는 국가관, 국가 경영철학, 그리고 확고한 안보의식” 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도 있다. 정치 지도자는 개인의 유익보다는 자기가 속한 집단 이나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도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생각 이 다르겠지만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소명감”이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 아닐까 싶다. 정치인들 대부분은 정치를 권력에 대한 욕구충족과 신분 상 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정치인들중에도 “소명감”을 가 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 명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열정이다. 위로부터 부르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 길을 간다. 패배할까 염려하지도 않는다. 부르신 분이 도우리라 믿기 때문에 성공 을 확신하고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명감을 가 진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자신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 아도 동요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예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있다. 그 사람의 이 름은 모세다. 그는 양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 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 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제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 (3:10) 라 고 반문한다. 하나님은 모세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 말로 설득 한다. 모세는 대답한다. “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 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4:13).”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드린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에 가는 길은 쉽 지 않았다. 광야에서 40년을 헤매다 가 마침내 약속의 땅에 거의 도착했 을 때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의 임무가 끝났다고 그의 자리를 그의 부하인 여호수아에게 넘기라고 말 씀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을 떠 나란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 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모세 는 그 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보이는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보지 도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혀 불평 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태도이다. 정치인에게도 소명감 못지않게 “내가 아니라도 괜찮다”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부름 받았지만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 고 생각될 때는 지체 없이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정희 대 통령이 잘못한 것도 바로 여기서 실수한 것이 아닐까? 반드시 자기가 대통령을 계속해야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판 단했기 때문에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명예롭게 다른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었더라면 그는 군사 혁명을 일으킨 잘못에 도 불구하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이번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들중 소명감을 가진 후보가 몇 명 이나 될까?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모두들 오직 정권쟁취에만 관심이 있다. 수 없이 많은 공약(公約)을 발표하 는데 자신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을 알 것이다. 정치인들은 항상 그랬으니 “who cares?” 라는 태도이다. 그렇게 많은 공 약(公約)은 발표하는 순간부터 공약(空約)이 된다. 어떤 의미 로 정치인들이 사기를 치는데 어느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다. 국민들도 실현성이 없음을 알면서도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 를 속인다. 정치인들만 “소명감” 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 떤 일을 하든지 소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든 지 하던 일을 미련 없이 내려놓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 두 가지 자격을 다 갖고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소명감 은 확실한데 모세처럼 하던 일을 내려놓고 죽을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한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선출되든지 국민의 행복을 증 진시키기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퇴임 후에는 존경 받는 최초의 대 통령이 되기를 빈다.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10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깊은 사귐과 나눔이 있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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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 북부보스톤교회의 유료광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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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화제의 영화

한인회보

화제작 “남영동 1985”집중 조명 <부러진 화살>정지영 감독의 2012년 두 번째 문제작! 고 김근태 전 의원이 1985년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 당한 내용을 영화화한 <남영동 1985>가 최근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선 정국의 이슈로 도 떠 오른 남영동 1985의 보스톤 상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회보는 최근 화제작 “남영동 1985”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편집자 주> 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뉘면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습니다.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 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물 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 게, 강약을 번갈아 가면서 전기 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를 연상했으며 이런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 (故김근 태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남영동>中에서) DIRECTOR’S TALK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 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 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빨갱이’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공사’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 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장의사’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 이 시작된다.

<남영동 1985>는 故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토대로 만들어졌 다. 김근태는 이 책에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고문 (拷問, torture)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국어사전에서는 ‘고문(拷問)’을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죄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하여 견 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訊問)함” 혹은, “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 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 그러나 우리는 27년 전 이곳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된 하나의 사건 을 통해, 이 단어의 뜻풀이가 바뀌어야 함을 말할 것이다. 즉, ‘고문(拷問)’은 “죄 를 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혹은 숨겨진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견디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을 주며 신문하는 것”이 아니라, “없었 던 사실을 실제 있었던 사실로 강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견디기 힘든 육체적 고통 을 주며 신문하는 것”이었음을 영화 속에서 밝힐 것이다. 영화 <남영동 1985>는 인간의 끔찍한 야만성, 비인간성을 증언한다. 고문이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끔찍한 행위임을 고발한다. 그 증언 과 고발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수반될 것이다. 고문 피해자들이 육신이 파괴 되고 고통을 호소할 때, 정말로 가해자들은 그 고문행위를 즐기는가? 인간에게 그런 가학적 욕구가 숨어 있다면, 이를 부추기는 것은 무엇일까? 육체와 정신이 파괴된 고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파괴된 심 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인가? 비단 故김근태 뿐이겠는가. <남영동 1985>는 질풍처럼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 리 현대사 이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들여다본다. 고개를 돌 려버리고 싶은 잔혹한 진실을 들추어낸다. 상처는 덮어두면 곪는다. 곪은 상처 는 터지지 않으면 썩은 채 굳어버린다. 역사적 상처도 마찬가지다. 곪아 터지지 않고 썩은 채 굳어버려 치유할 수 없는 내상이 되기 전에, 그 상처를 들추고자 한 다. 지나간 시대, 군부 절대권력이 부도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가 했던 가공할 폭력들. 국가가 그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가했던 그 야만적인 폭력 들. 과연 피해자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 폭력을 용서할 수 있을까? 또한 이들 이 용서한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역사적 화해로 승화할 수 있을까? 영화 <남영 동 1985>는 바로 이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만들었다. 정지영 감독 故 김근태 1947년 2월 14일생- 2011년 12월 30일 사망 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REAL HISTORY 故김근태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에 끌려가 ‘장의사집 둘째 아들’로 통하 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에게 모진 고문 을 당했다. 전기와 물이 그의 몸을 할퀴 고 지나갔다. 이후 그는 남은 생을 정신 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김근태의 진술 이 이미자의 ‘노래 테이프’ 중간에 녹음 된 채 미국인권단체에 건네지면서, 남영 동 대공분실의 존재는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김근태는 ‘세계 양심수’로 서 1987년 로버트 케네디 국제인권상 을 받았지만, 그를 가두고 고문했던 국 가보안법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자신의 책 <남영동> 에 서 ‘인간도살장’ 안에 갇혔던 느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고문을 할 때

1971년 박정희 정권 부정선거 파동 반대 활동, 교련 데모에 적극 참여 서울대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1985년 8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이적단체로 구속 1985년 9월 22일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당함 1987년 김근태&인재근 부부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수상 1988년 87년 6월 민주 항쟁 이후 석방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결성을 주도하고 정책기획실장, 집 행위원장 1995년 민주당 입당 1996년 15, 16, 17대 국회의원 2004년 7월-2005년 12월 노무현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당 의장 2007년 고문 후유증 파킨슨병 진단 2008년 민주당 상임고문 2011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2011년 12월 30일 뇌정맹혈전증 2차 합병증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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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427-3540

메인한인회

207-807-6994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CECILIA BEAUTY

617)970-0112

Crystal

978)687-2118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Dean.O Hair

617-206-4560

Digicom Wireless

617)232-6727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LEXINGTON LEE

781)861-1277

Exit

978)689-8080

603-622-8883

High Voltage

617)423-9026

Lim’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중앙대학교동창회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강원도민회

617-875-1801

공중위생국

617-624-6000

충청향우회

978-902-4896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국세청

800-829-1040

생활/서비스

김동섭변호사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건축/인테리어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보스톤가스

781-751-300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글로벌건축

617-645-6146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무지개건축

978-855-4763

보스톤수도

617-989-7000

미남건축

508-650-8844

모상욱변호사

617)350-6800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보스톤시청

617-635-4500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선아건축

508-230-5878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웰페어

617-348-8500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자동차등록

800-858-3926

E/Y건축

617-590-3472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I.T종합건축

617-328-7899

CHRISTOPHER

617)504-6477

전화신청

800-941-9900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s건축

617-538-0558

MBTA

800-392-6100

지선디자인

617-325-1007

NSTAR 가스

800-572-9300

J.C건축

781-738-7871

NSTAR 전기 RCN TV/전화

800-592-2000

J건축

978-335-7995

800-746-4726

KAM’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초이스간판

617-470-1083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795-2441

금융/모게지

617-641-2830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간호협회

781-405-3968

선모기지

617)592-6378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스톡튼터너모기지 아메리칸홈론

800)990-8835 617)794-8675

과기협회

508-333-7290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교회협의회

781-393-0004

B.L.모기지융자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문인협회

978-688-3137

US파이넨셜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NIRVANA AIR

의사협회

508-785-0199

PSI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대MA태권도

781-854-8880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세탁인협회

NE해병전우회

800)906-5326

508)473-3429 617)547-0211

노래방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진노래방

617)782-9282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종미 Edinger

603 493-9379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프루덴셜(이효숙)

E.L.T

617)782-2669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617)782-8111

ANN KIM

617)864-4430

978)468-0039

B.L.부동산

800)906-5326

617)331-1011

IBR

781)665-9277

617)739-1067

DON LEE

781)777-0047

로즈헤어

339)225-1418

Heather Kim

617)388-8527

뷰티살롱

617)354-9255

미용실 가위소리 그레이스스킨케어 그레이스커팅클럽 김씨네머리방

203)255-2800

보석

401-232-0025

국제보석

617-523-2553

삼손미용실

617-913-3559

우리보석

781-272-2004

사롱 에미언스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세리미용실

781)676-7334

메타판보석

617-298-6661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보스톤보석

617-723-7979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페렐쥬얼리

617-262-8448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최지희 헤어

617-818-5596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하이드스 헤어스파 헤어센스

508-838-8389 617)773-1220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 (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617)282-2980

617)216-6472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씨투유

617)350-0130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홈페이지제작

K씨푸드

781)961-1114

컴퓨터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범아여행사

617)482-6237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무한TKD(덴버)

978)777-5435

하나여행사

617)713-4262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IACE여행사

617)424-8956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이발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린덴 바버스

781-489-5633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한인이발관

617)783-3213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대한이삿짐㈜

877)460-242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대한통운

978)461-2424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이사/운송/콜택시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조올림픽TKD

781)326-9009

617)783-1233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617-699-6272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한진택배

617)785-2397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ACE운송

617)233-2444

Kim’s TKD

413)796-1400

978-922-0929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보스톤한국이사 우리익스프레스

OK무빙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Master Ann TKD

978)453-5387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Yun’s TKD

781)430-0075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US TKD Center

508)767-1717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학원/유학원

617-461-9270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781-391-7700

골프스쿨

617)775-5527

태양콜택시

781-391-6200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617-939-4465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617)489-5763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보스톤아이비프렙 보스톤유학원

617-795-7301 617)491-0041

ABC인쇄소

617)783-3355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The Star Print

617)666-4480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보스톤한국콜택시 코리아리무진

해피라이드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주류 산소주,참이슬,백 세주

여행사

한 인 회 보 우 리 모 두 가 함 께 만 들 어 가 는

우 리 신 문 입 니 다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운전교습,스폰서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선물

617-782-1547

FELICIA’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KISB Tan-TV한국위성 To Go TV

617-905-0781 781-350-5507 508-364-5162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오상익내과

617-632-1070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보스턴한인교회

심리상담

978-454-0454 617-739-2663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새빛교회

781-652-0001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시온교회

재활의학

413-789-4522 413-773-9191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치과

978-534-3394

강경묵치과

617-576-5300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손영권치과

617-777-3764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손백종치과

617-264-9966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신영묵치과

617-264-5606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안치과

781-647-8000

좋은땅교회

978-930-6613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웰링턴치과

781-306-9644 508-987-8228

케임브리지한인교회

퀸지영생장로교회

617-491-1474 617-770-2755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한인중앙교회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413-592-7232

기독교(NH)

식당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 Lawrence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기독교(RI)

뉴햄프셔

RI감리교회

401-353-0983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RI제일교회

401-944-0520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203-495-8517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로드아일랜드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캐세이가든

한방크리닉

781-438-397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엔젤로즈스시

혜민한의원

617-642-7073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종교단체 기독교 (MA)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식품점

기독교 (ME)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Page 15

그린랜드연합감 리교회

617-787-4503

갈보리교회

주문음식배달

978-578-6963

401-331-2130

978)486-0002

기타

보스톤산성장로교회

새누리한인교회

안광원내과

이영완치과

회계/세무

릴리어브밸리

978-475-5656 내과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461-9270

병원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매사츄세츠

은혜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미래식품

401-941-9419

롯데식품

617-661-1194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제일식품

미림식품

617-783-2626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보스톤한인천주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신신식품

978-686-0813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목양교회

617-223-1690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영식품

860-523-4656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천주교 617-558-2711

불교

메리맥교회

978-806-1363

문수사

781-224-0670

오미식품

413-736-7878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서운사

508-755-0212

우리식품

978-772-1772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심광사

617-787-1506

진미식품

617-964-2668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603-893-8511

고향식품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한아름마켓

617-547-8723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H-Mart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781-221-4570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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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Year in review: top stories of 2012 2012 saw Korea achieve several historic firsts i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ctors. Continuing a yearly tradition, the culture ministry recently released the results from a year-end survey of over 120 ministry beat reporters on the biggest headlines of the year. The following stories made the top ten list of 2012: 1. Hallyu boom still going strong This year, Korean rapper PSY’s “Gangnam Style” famously became YouTube’s most-watched video of all time, amassing over 900 million views since being uploaded in July. The song’s unprecedented popularity brought fresh attention to Hallyu, a trend sparked in the mid ‘90s among mostly Asian fans of Korean television dramas. Today, interest in Korean culture has grown in scope to include Korean pop music as well as art and design, with a fanbase that has extended beyond Asia to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Latin America.

Some measurable effects have been attributed to Hallyu, including higher cultural exports and higher consumption of Korean goods by foreign consumers. In the creative industry, Korea’s trade balance registered a surplus of USD 1.9 billion in 2006. In 2010, the figure had dropped to USD 350 million, but by 2011, the trade surplus was once again up at USD 24.7 billion. A 2011 study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also reported that 83.6 percent of polled Asian consumers pointed to Hallyu as a factor influencing their purchase of Korean-made products.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in Daegu and the upcoming 2018 Winter Olympics to be hosted in Pyeongchang.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3. Domestic filmgoers top 100 million On November 20, the number of domestic viewers of Korean films surpassed 100 mill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the industry,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each 110 million by the year’s end. The previous record for domestic viewership was 91.7 million during 2006. Key factors behind the latest success of homegrown films include widely acknowledged gains in quality, as evidenced by back-to-back blockbusters The Thieves andMasquerad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4. Victory at the London Olympics, Paralympics 2012 was also a winning year for Korea in sports. At the London Olympics and Paralympics, Team Korea placed fifth overall (28 medals, 13 gold) and twelfth overall (27 medals, nine gold), respectively. Korea’s strong performance as a top medal contender was attributed in part to having an onsite training center at nearby Brunel University during the games. Various press outlets also covered the success of All Eyes on Korea, a 100-day cultural festival offering special exhibits, performances, fashion shows, and more.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5. Korean film Pieta wins Golden Lion at Venice Film Festival

7. Artist Welfare Act takes effect This year also saw the Artist Welfare Act take effect on November 28, a year after being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in 2011.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occupational rights of local artists and provide funding to support their creative activities. The Korea Welfare Foundation for Artists was also launched to strengthen social welfare and offer consulting services for artists. O t h e r headlines included the announcement by the c u l t u r e ministry that it has outlined its 2013 budget at K R W 3.95 trillion (approximately USD 3.5 billion), up over six percent from this year’s 3.6 trillion won. An estimated 23.9 percent of this sum, or KRW 319 billion, will go to various programs to support the spread of Hallyu. Over KRW 900 billion has been allotted for various sports projects, including preparation for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the rest will go to initiatives such as strengthening tourism infrastructure and creating jobs for youths. Rounding off the top-ten list were the announcement by the culture ministry that it will seek to implement ausage-based pricing scheme for digital music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nese tourists to Korea over the past several years.

2. Inbound foreign tourists surpass ten million This year also marked the first time that Korea has welcomed over ten million foreign tourists in one year. On November 21, Li Tingting of China was welcom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s the ten millionth foreign visitor, capping the remarkable growth that has been observed in Korea’s tourism industry over the past decade. From five million visitors in 2000 to 9.8 million in 2011, this increase has been attributed to the spread of K-pop and Hallyu as well as Korea’s increased exposure through the 2011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held

Director Kim Ki-duk’s latest film Pieta also made Korean film history this year after winning the Golden Lion Award at the 69th Venice Film Festival. Kim had previously won the Silver Lion for Best Director with his film ’s film 3-Iron at the same festival in 2004. Kim was featured in several interviews with the local press and delivered a memorable rendition of Korean folk song Arirang in lieu of a typical acceptance speech.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6. Hangeul Day a national holiday again Hangeul Proclamation Day, which falls on October 9, was re-designated as a national holiday this year by the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angeul Proclamation Day was first celebrated in 1946 as a national holiday, but removed from the official list in 1991. The growing consensus among academics, policymakers, and citizens in favor of reinstating the holiday came to a head with the official request by the culture ministry for a revision of the current policy. Following the finalization of the revision, celebrations for Hangeul Day will begin in 2013. (Read related Korea.net article)

For the latest information on culture, sports, and travel in Korea, see the corresponding sections in the News Focus section of Korea.net. By Kwon Jungyun Korea.net Staff Writer leona@korea.kr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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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Dear Ducky, My best friend moved to Arizona for two years and came back this year. When she came back she thought we were still best friends, but now I have a new really good friend. How can I explain this to her? I don’t want to hurt her feelings, but two years a long time and I still think of her as a good friend, but now I have just moved on. What can I tell her? Sincerely, Friend Frenzy Dear Friend Frenzy, Time mends all problems, but it also makes people move on. I am sure in Arizona your friend had many friends there and did not block out life because of you. If you tell her that you cannot be friends because she moved that is very unwelcoming, but if you explain that all three of you could become friends and introduce your friends the end results may be good! You can have more than one best friend and so you will not hurt your friend’s feelings by saying that you have two best friends! Have fun! Ducky Dear Ducky, Over the summer I met this girl who is really nice but almost immediately started to hit on me. I really do not like her as a potential girlfriend but she keeps talking to me like that. How can I tell her that I am not interested? She friended me on Facebook, added me on Gmail, and several other areas of communication devices. I did not want to be mean and so I added her too, and I think she thought of this as an invitation. Why? What can I say to her and be nice at the same time? Sincerely, Uninterested Friend Request Dear Uninterested Friend Request, She is interpreting your actions in an unnatural way and I am sure that if she thought that friending on Facebook makes her think that you are inviting her, she thinks and does the same actions to others. If you are the only person who lets her in and friends her that also may be a reason for why she is so desperate in front of you. It is always good to be nice to people and so you are still do-

ing the right thing by talking to her and not ignoring her, but you also cannot tell her right up that you do not want her to be your girlfriend because you may have understood the situation completely incorrectly. Keep doing what you have been doing, and if she asks you out just say no because you do not think of her that way. She should understand. Good luck! Ducky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 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 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 Ducky Dear Ducky, I have a really close friend but she started to be friends with other recently and so she never talks to me anymore. I still think of her as my best friend, but I do not like that she is close to that other girl. Am I jealous of her? She is my only friend and so I am sad that it looks like she is leaving me. I hate it, and I don’t want her to! What can I do? Sincerely, Losing Friendships Dear Losing Friendships, Many people in this world are in need of a great friend like you, but if you are sad that your old friend started to be friends with someone else you should try and be understanding. She will probably still talk to you if you started talking to her first! Your best friend can have other best friends too and as long as you still think of her as your best friend you can try and become friends with your best friend’s close friend. The best case scenario? Being able to wear a BEST FRIENDS FOREVER necklace for three people.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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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전면광고

한인회보


한인회보

한인회 연말파티 특집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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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뉴잉글랜드 한인회에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2013년도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연말파티 인사말을 하는 유한선 한인회장

축사를 하는 박강호 총영사

축사를 하는 김영곤 신임 고문단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병현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감사패를 전달받는 이학렬 노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안병학 동북부한인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김영기 전 고문단장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최정숙씨

공로패를 전달받는 유순나 한인회장 부인

38대 한인회 임원들의 인사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태극기 휘날리는 파티장

38대 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에게 인사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참석자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동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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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합법적 학생비자신분으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 Computer Systems Institute (CSI) 만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으로 영어실력 쑥쑥 증가.... 효과적인 ESL교육 및 각종 영어교육으로 정평 이 나 있는 CSI (Computer systems Institute) 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위 해 보스톤에 이어 우스터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하였다.

른 학생들과의 실제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광 범위하게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영어가 자연스 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생 활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고 말 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에서 는 읽기, 어휘, 작문 및 구 술 능력을 다루는 초급, 중 급 및 고급 영어 과정을 제 공 할 계획이며 각 과정은 강사들과 직접 대면하여 수업을 받는 주당 10시간 과 컴퓨터 랩에서 개인별 8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 다 이와 별도로 CSI 비즈 니스 클래스는 고급 비즈 니스영어 및 고객 서비스 전문 프로그램을 함께 개 설하고 있다.

CSI 우스터 캠퍼스 담당자인 Guljana Nurmuradova는 CSI 의 우스터 캠퍼스 확장은학생들 에게 지리적인 효율성 뿐 아니 라 찰스타운 보스톤에서 제공하 는 교육 기회를 똑같은 형식과 방법으로 우스터 캠퍼스에서도 제공하는 만큼 우스터 인근 지 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이나 시간 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CSI 집중 영어 교육 과정은 컴 퓨터를 이용한 교실 학습과 프 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결합한 CSI만의 독창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 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CSI 우스터 캠퍼 스는 학생들이 합법적인 신분으로 마음 놓고 공부 를 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CSI가 개발한 컴퓨터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화 연습, 어휘와 문 법 연습, 문장 받아쓰기 그리고 각종 교육 게임 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하게 되며 교실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주 제로 다양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다

이같은 CSI의 독창적인 영어학습 방법의 효 율성은 CSI를 거쳐간 40개국 이상의 수천명의 학생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교육 및 언어 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CSI ESL연구이사 OlgaGusak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인 학 습과 프로젝트 그룹학습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진행되는 CSI의 교육 방법은 언어교육 자체뿐

새로운 우스터 CSI 캠퍼스는10 Mechanic Street, Worcester,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CSI에서 학생비자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888-801-1159로 전화 하거나 CSI 웹사이트 http://esl.csinow.edu를 방문하면 자 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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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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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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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영어 에세이, 어떻게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을까? 미국에서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 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에세이이다. SAT 시 험은 물론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에세이 전문가 들 은 “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미국식 가치 관과 논리구조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어로 쓰고 영어로 번역하지 마라 에세이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글쓴이의 논지(아이디어)’이다. 글의 논지가 첫 문장에서 마지 막 문장까지 구조적으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이 중요 하다. 각각의 문장과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글 전 체의 논리구조가 빈약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주제에 맞는 주제 문장을 먼저 정하고, 전체 흐름을 생각하며 주제를 뒷받침하는 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런 구상 단계 없이 바로 첫 문장부터 쓰기 시작하 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리적으로 일관성 없는 에세이 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영어 에세이를 쓸 때는 한국어로 쓴 내용을 번역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 좋다. 한 국어와 영어는 명사나 형용사, 부사 등 단어의 선택 이 아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번역해 쓰면 영 어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표현이 들 어갈 위험도 있다. 같은 단어나 표현을 반복해 쓰는 것도 금물이다. 전 문가들은 “에세이 채점관들은 같은 단어나 표현이 반 복되는 글에는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며 “미 국 학교에서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철저하게 가르치 고, 컴퓨터 워드 프로그램에도 동의어·반의어 사전이 내장돼 있어 글을 쓸 때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게 한 다”고 덧붙였다.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동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많이 공부해 두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세이 평가 기준을 미리 알고 써야 미국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크게 다섯 가 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미국사회가 지향하는 휴머니 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한다. 획일 적인 가치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주의보 다는 이타적인 가치관에 호소하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정부는 과학 연구를 최소한으로 규제해야 하는가?’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득력 있는 대답은 ‘동의한다’가 아니라 ‘반대한다’이다. 정 부는 과학 연구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주장하고, 지 나친 과학 연구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프랑켄슈타 인과 같은 괴물을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근 거를 든다.

야 한다. 미국 고교 교사들이 글쓰기를 평가하는 24 가지 기본 항목 중에는 ‘적절한 부사를 몇 개나 이용 했는가’와 같은 항목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미국에 서는 단어보다 문장이나 구절에 더 중점을 두어 가르 치고, 직유·은유·비유·풍자와 같은 다양한 서술 방식 도 함께 지도한다. 다섯째, 글 전체의 요지를 포괄하는 결론 문장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어야 한다. 유명인의 말이나 속담 등을 인용 한다. 짧으면서도 교훈적인 결론 문장을 직접 만들 면 더욱 좋다. 미국 사회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이해해야

둘째, 흥미로운 예증을 든다. 예증은 주로 개인이 겪은 에피소드, 화제가 됐던 시사 이슈, 역사적 사실 등에서 가져온다. 이를 위해 평소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 다양한 글감을 갖춰놓아야 한다. 널리 읽 히는 고전 문학 작품과 미국역사나 세계 역사를 다룬 책을 읽어둔다. 평소 영자 신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글 감을 찾아두는 것도 좋다.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 분은 ‘가치관의 차이’이다. 영어 에세이는 미국 사회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따라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에세이 채점관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도 전적인 정신이 담긴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보편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주장이라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 “콜럼버스는 위대한 사람이다”라는 주장보다는 “ 콜럼버스는 위인이 아니다”라며 기존의 인식을 뒤집 는 도전적인 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셋째, 글쓴이의 논지와 예증, 결론 사이를 논리적으 로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 맵(지도)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접속사를 사 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각 문장을 논리에 맞게 연결하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또 이타주의적 가치관과 사회적 리더십을 담은 에 세이를 써야 한다. “미국이 개인주의적 사회라고 하 지만, 실상은 개인 못지않게 ‘사회’를 중시한다”며 “ 개인주의보다 ‘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헌신할 수 있는가’가 담긴 에세이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고 덧 붙였다.

넷째, 어휘력과 문장력이다. 좋은 문장의 기본은 적 절한 단어 선택에 있다. 서로 궁합이 맞는 동사와 부 사, 명사와 형용사를 사용해서 기술하는 능력을 길러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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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 (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 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 (도보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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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외국인 투자 해마다 쑥쑥 “거래액 10% 육박” 664억달러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미국 주택구입자의 10명중 1명은 외국인. 주택시장에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2008 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이후 외국의 투자자 들은 끊임없이 미국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가격하락에 낮은 이자율 안전한 투자여건으로 인해 미국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태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유리 밀너르는 2011년 미 국에서 1억달러상당의 초호화저택을 사들였고 또 다른 거부인 드미트리 리보로비에프의 딸은 뉴욕 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콘도를 8800만달러에 구입 했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시장규모는 9280억달러입니다. 이중 8.9%인 825 억달러어치를 외국 투자자들이 구입했고 전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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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집을 사나 외국 바이어들의 절반이상은 캘리포니아, 플로리 다,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5개주는 지역별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MA는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국가들이 선 호하고 뉴욕과플로리다는 유럽과 중동지역 갑부들 이 좋아하는 지역이고 텍사스, 애리조나는 캐나다 와 중남미 출신 바이어들이 몰립니다. 외국인 선호 5개주는 출신국가와 가깝다는 지역 적인 이점과 함께 기후가 좋거나 향후 투자전망이 유망한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들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오나 전세계 부유층이 미국 주택을 구입하지만 크게 러 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캐나다 한국, 남미국가 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바이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 체 외국인 거래중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기 후가 따뜻한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별장이나 휴가 용 주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서부지역의 시카고도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이곳은 캐나다와 거리상 가깝다는 이유 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NAR은 중국 본토와 홍콩출신자들이 미국에서 주 택을 구입한 금액은 7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 니다. 외국 바이어중에서 두번째로 큰 11%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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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299,900 콘도 1185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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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2 /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방 4 /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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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 2006년 지음, Oak Middle,

Newton South High School

▶한국 바이어도 많다 한국도 미국 주택을 사들이는 외국 바이어 명 단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뉴욕의 플러싱 퀸스지역 의 새로 분양하는 고급 콘도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구입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바이어들은 현금구입이 주 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에서 크 레딧을 쌓기위해 50%이상의 다운페이먼트로 모기 지 융자를 받기도 합니다. 외국바이어들은 미국내 주택을 휴가용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출장이나 방문이 잦을 경우 호텔대신 자 신들이 구입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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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390,000 콘도 1168 Sf. 방 2 / 화 1.5 펜트하우스 Golf course, 도어맨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중국 바이어들은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최근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의 8층 전체를 사들였고 베 벌리 힐스에서는 34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기 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아르메니아, 크로아티아 자금도 유입되고 있습 니다. 베네수엘라의 갑부들도 미국 주택구입에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돈은 있지만 베네수엘라가 정 치 경제적으로 불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은 미국과 같 은 안전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 문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출신 바이어들은 마이애미와 뉴욕을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 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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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 금탑 수상 3회 한인회보 칼럼리스트 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Brookline $450,000 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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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885,000

Brookline $223,000

싱글 하우스 4485 Sf. 방 5 / 화 3.5, 우수학군, 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콘도, Studio, 500 Sf. 수영장, 도어맨, 전철역 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렌트 Newton, Lexinton Belmont, Brookline Cambridge, Boston 기타 지역 다량 보유


경제

한인회보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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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세계 무역 8강 진입

한국가는 비행기표가 없다!

2년 연속 무역 1조불 돌파

방학·연말휴가 겹쳐…거의 모든 좌석 매진 경유 좌석도 2000달러까지, 24일 넘어야 숨통

작년보다는 5일 가량 늦춰져 연간 무역액과 흑 자 규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8대국 진입..초고속 성장

우리나라가 10일 2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올해 극심 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주요 수출국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무역 1조불 올해 2분기부터 주요 무역 국가들의 교역량 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0개국의 교역증가율은 4월 -1.2%를 기록한 뒤 6월 -3.6%, 8월 -5.8% 9월 -3.7% 줄어들 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주요 경쟁국 의 수출도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국 수출증가율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5.1%, 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대만(-3.9%)과 일본(-0.5%)도 감 소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상대적 으로 선방했다. 7월에 수출액이 작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이후 8월 -6.0%, 9월 -2.3%로 감소율이 점차 줄다가 10월 들어 1.1%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월 수출은 작년 대비 3.9% 늘어난 478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물량기준 수출도 1억5천803만t으로 작년 동기 (1억5천168만t)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짜가

1947년 무역 1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964년 5억 달러, 1967년 13억 달 러, 1974년 11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1988년 1천억 달러, 2005년 5천억 달러를 각각 넘어서 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 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971년 10 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천억 달 러를 각가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세계에서 8번 째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액 세계 순위는 1964년 72위에서 2010년 7위로 뛰어올랐고, 무역 규모 순위는 같은 기간 56위에서 9위로 상 승했는데 올해 드디어 8위권에 진입했다. 무역 규모가 불면서 수출 품목 세대교체도 이 뤄졌다. 1970년대에는 전체 수출액에서 40%의 비율을 차지한 섬유류를 비롯해 합판(11.8%), 가발(10.8%) 등이 수출을 주도했고, 1980년대 에도 의류와 신발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선박,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이 수출을 이끄는 주력 품 목으로 올라섰다. 최대 수출시장은 2003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고 신흥국 수출 비중이 점차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품·소재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경쟁력 약세,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 등 개선해야 할 문제도 많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에도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치밀한 전략을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오고 있다.

요즘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 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겨울방 학과 연말 휴가철을 맞아 수요 가 크게 몰린 탓이다. 특히 각 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4일께부터 열흘간은 LA발 항 공기의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 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뿐만이 아니다. 델타 유 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 등 도쿄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 타국적 항공기 사정 도 마찬가지다. 웨이팅(대기자) 리스트에 올 렸다가 운 좋게 표가 나오더라 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비수기 에 1200달러 수준이던 대한항 공 동경 경유 왕복편의 가격은 이 기간 1800~2000달러까지 나간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있다며 좌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요 즘은 정말 어렵다”며 “12월 중 에서도 가장 핫(hot)한 시기라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힘들다”라고 말했다. 타국적 항공사 경유편은 그 래도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크지 만 이 역시 가격이 문제다. 대

형 홀세일러인 인터넷 익스피 디아닷컴(expedia.com)같은 곳을 검색해 봐도 7시간 가까 이 지체되는 표들이 2000달러 를 훌쩍 넘는다. 아주관광 이상용 마케팅 팀 장은 “연말 항공권은 사실 11 월 말께 이미 예약이 끝났다. 현재 팔고 있는 표들은 자투리 들이다. 여행사에서 수요를 예 측해 블록해 뒀거나 갑작스럽 게 취소된 표들인데 수요가 많 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LA 출발편의 경우 24일 이 후로는 그래도 숨통은 트인다. 태양여행사 최 대표는 “24 일 이후로는 준성수기로 접어 들면서 좌석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격 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날짜별 로 좌석 수급의 차이가 있다” 고 말했다. 인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 는 편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 다. 남가주 지역 학교들은 겨울 방학이 짧기 때문에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인천을 떠나 LA로 오는 좌석도 대부분 만 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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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요뉴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애플, 일부 생산시설 중국서 미국으로

하버드대, 변태 섹스 클럽 승인 논란 변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먼치(munch)”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에 ‘변태적인 성 생활’을 연구하는 학생 클럽이 정식으로 승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하버드 대학 학생 생활위원회 측은 “변 태적인 성생활을 연구하는 클럽 ‘먼치’(munch) 를 정식으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하버드생 30명이 1년 전에 결성해 활 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먼치’는 보다 안전한 성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으며 사디즘· 마조히즘(SM)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예정이 다. 이 클럽의 창립자인 한 학생은 “성에 대한 자유롭고 편견없는 생각들이 대학 내에 확산될 것”이라며 “정식 승인을 받아 앞으로 학생 모집 과 강연자 초청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 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클럽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학교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해 “‘먼치’를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견 해와 활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몇몇 학생들도 학내 게시판을 통해 “아이들 을 둔 학부모들이 변태적인 학생들에 오염될까 무서워 우리 대학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것” 이라며 우려했다.

미국,`100세 장수 인구 30년만에 66% 증가 전체의 80% 여성..백인ㆍ도시 거주자 많아

미국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의 수가 최 근 30년만에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다. 미국 인구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현재 100세 이 상 노인은 모두 5만3천364명으로, 1980년(3만 2천194명)보다 무려 65.8%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인구 1만명당 1.73명에 불과한 수치로, 일본(3.43명)이나 프랑스(2.7명), 스웨 덴(1.92명)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장수노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성별로는 전체의 8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인종별로는 82.5%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의 85.4%가 도시에 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돼 `시골의 맑은 공기’보다는 의 료ㆍ복지 환경이 장수에 더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밖에 100세 이상 노인의 62.5%는 100세에서 101세인 데 비해 110세 이상의 이른바 ` 슈퍼 장수노인’의 비율은 330명 (0.6%)에 불과해 102세 이후 사 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 스북에 올라있던 베시 쿠퍼 할 머니가 지난 5일 별세함에 따라 생존 최고령자는 아이오와주 디 모인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이 민자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 (115세)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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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애플, 삼성과 손 잡나?

애플이 일부 생산시설을 중국 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6일 맥 컴퓨터를 제 조해온 중국의 생산라인 일부 를 미국으로 옮겨 현지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 비 이전에 따른 투자규모는 1 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 다. 애플은 1990년대 후반까지 도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했으 나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아웃 소싱해 미국에는 생산라인이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미 국내 고실업률과 오바마 대통 령의 고용창출 압력 등으로 일 부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한 것 으로 풀이된다. 쿡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우리가 일자리를 만들 책 임은 없지만 고용창출에 대한 책무는 갖고 있다”고 말해 여 론과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영

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 인했다. 쿡은 그러나 생산시설을 미 국 내 어느 곳에 둘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그는 파트너와 합작하고 죄종조립과정 이상 이 포함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애플이 앞으로 미국내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경우, 최대 수혜 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40억 달 러를 투자, 생산라인을 대폭 확 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오스틴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용 SoC 반도체 라인을 확장,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삼성은 애플의 미국내 생 산시설에 부품을 독점 공급할 수 있어 ‘적과의 동침’이 이뤄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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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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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 누가 당선 되더라도 한미관계 `충돌 가능성 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 출마설...

헤리티지재단, 한ㆍ일 선거 전망 세미나에서 밝혀...

차기 대선 징검다리?

“누가 당선돼도 한ㆍ미 관계의 충돌 가능성 이 있다.” “과거와 달리 한ㆍ미 관계는 더이상 선거 이슈가 아니다.” 10일 미국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한국과 일본의 선거 평가’ 세미 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 한ㆍ미 관계 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두 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 문제에 대한 각자의 전망을 내놨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가 모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 더 탄력적인 대북정책을 내놨다”면서 “향후 양국 간 충돌(conflict)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 한ㆍ미 관계의 방향을 결 정지을 수 있는 변수로 북한의 행동, 차기 한국 대통령의 대북 대화정책 방식과 속도, 미ㆍ중 관계, 미ㆍ일 관계 등을 꼽았다. 그러나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 은 “한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로 수렴되는 양상” 이라면서 “한ㆍ미 동맹은 이번 선거에는 주된 이슈가 아니다”라며 다른 견해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한ㆍ미 동맹에 대한 회의론을, 2002년 선거 때는 노무현 후 보가 반미 주장을 내놨다”며 “ 그러나 지금은 그런 후보가 전 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도 플레이크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두기’라는 접 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진 단했으나 클링너 연구원은 “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 조를 강조하고 있고, 박 후보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대통령의 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클링너 연구원은 안 전 후보에 대해 `한국 의 빌 게이츠’라기보다는 `한국의 햄릿’에 가 깝다면서 대통령선거에 등장한 것이나 사퇴한 것이 모두 갑작스러워서 혼란을 부추겼다고 평 가했다. 플레이크 이사장은 “안 전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매력이 줄었다”고 말했 다. 한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일본 총선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 三) 자민당 총재가 집권한 이후 야스쿠니를 방 문할지, 위안부와 관련한 이른바 `고노 담화’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연립정 권 구성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이 관심사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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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국무장관직을 사임할 힐 러리 클린턴이 뉴욕시장 선거 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매체 ‘허핑턴 포 스트’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뉴욕시장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 다. 블룸버그 시장 측근들은 국 무장관으로서 풍부한 외교경 험을 쌓은 클린턴이 뉴욕시장 에 당선되면 행정경험까지 두 루 갖춰 2016년 대선에서 ‘스 펙’이 가장 좋은, 준비된 대통 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블룸버그

가 자신의 후임으로 뉴욕시의 장인 크리스틴 퀸을 공개적으 로 지지한 바 있어 클린턴 국 무장관의 시장직 추천설은 근 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뉴욕시 장을 맡고 있는 블룸버그는 2013년 12월말로 임기가 끝 난다. 공화당 출신인 블룸버그 는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과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클린턴은 뉴욕시 장 출마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 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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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북한

한인회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은 위성발사로 포장된 핵 투발 수단 확보 목적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산업과학용 위성발사’는 어불성설, 북한 스스로도 핵 투발 목적임을 시인 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고 주 장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언급과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核개발 완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서 核투발을 위한 ICBM 기술 확보 목적이 라는 점이 명백함

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도 해결하 지 못해 매년 각국과 WFP 등 국제기구에 식량을 구 걸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이처럼 막대한 재원을 들 여 미사일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는점을 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군사전용 가능성을 지적

북한의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산업과학용 위성발사’는 어불성설

북한은 스스로 핵 투발수단 확보 목적임을 인정 2009.2.6 조선신보는 “위성용 로켓과 ICBM은 표 리일체”라고 보도함으로써, 군사적 목적을 내포하 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고 2010.10월 북한軍 고위 간부는 내부교육시 2009년 ‘대포동2호 발사 성공’ 을 주장하면서 “인공위성은 로켓과 같은 것으로, 로 켓에 核무기만 붙이면 미국까지 쏠 수 있어 든든하 다”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들어 북한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核무기로 부터 美본토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2.25), “ 美본토까지 타격권에 넣고 있다”(10.9)고 협박하며 核탄두 운반 능력을 과시하여 왔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10.10)를 통해서는 “韓 美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국본토를 위태롭게 만드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독자 운용중인 국가 는 美ㆍEU 포함 선진 9개국에 불과하며, 위성 개 발ㆍ운용에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 분 경제ㆍ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장기적 국책사 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기껏해야 현재 50~100kg급의 초 보적인 실험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도제작ㆍ자원탐사 등 실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제 작 기술 보유는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북한의 경제ㆍ산업 및 과학기술 수준을 고 려할 때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제 활용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위성 발사’는 그들 이 말하는 산업ㆍ과학용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북한은 △연구시설 건설에 1.5억불 △발 사장 건설에 6억불 △노동, 스커드, 대포동 1ㆍ2호 등 탄도미사일 개발에 8.4억불 △위성 제작 및 연구 개발에 1.5억불 등 총 17.4억불이라는 막대한 재원

美 NBC 항공우주 자문역인 위성전문가「제임 스 오버그」는 지난 4월 북한의 초청으로 미사일 발 사를 참관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 ‘위성발사’의 허구 성을 폭로하는 글을 NBC 홈페이지에 기고(12.2) 했다. 「오버그」는 “북한은 참관팀을 초청해놓고도 정 작 인공위성이 발사대로 운송되어 로켓에 실제 장 착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고 북한을 비 난하면서 “미사일 상단부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기 에는 지나치게 커보였으며 이는 ‘지구 재진입 운반 체(re-entry vehicle)’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화된 로켓이 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북한이 주장 하는 ‘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국내 항공우주연 전문가들도 “ICBM 대부분 이 북한 미사일과 같은 3단 로켓으로, 고효율ㆍ소 형ㆍ저비용 등 장점이 있어 무기에 적합하다”면서 “북한은 산화제로 民需전용 액체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적연질산’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 상온보관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군용 미사일 전용에 용이하다” 고 지적하고 있다.


스포츠/연예

한인회보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Page 27

SPORTS & ENTERTAIMNENT

싸이, 예전의 반미랩 진심으로 후회한다

류현진, 6년간 3600만 달러, 우리돈 390억

다저스 입단 확정

이제는 메이저리거다. 류현진(25)의 LA 다저 스 입단이 확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것은 최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LA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의 입단 계약에 합의 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후 옵트아웃 (계약 기간 중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 신청을 할 수 있는 권리)을 가진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뛴 류현진은 소속팀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1호 선수가 됐다. 또 다저스가 제 시한 최고 입찰액(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 러33센트는 한화 이글스가 가져가게 됐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30일 동 안 다저스 구단과 지리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 인 끝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동안

보라스는 협상 과정에서 “류현 진은 제 3선발급 투수다. 마쓰 자카 다이스케 수준의 대우를 원한다”며 줄곧 다저스를 압박 했다. 다저스는 9일 ‘FA 최대어’인 잭 그레인키를 6년간 1억4700 만달러에 계약하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그 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 하고 류현진은 계속 3선발급 투수로 평가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9일 “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영입했 지만 류현진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 그레인키-커쇼에 이어 류현진에겐 제 3선발 자 리를 줄 것이다. 베켓이 5선발이다”고 전망했 다.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 뷔 후 7시즌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 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올 렸다. 1269이닝을 던지는 동안 1238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는 ‘다승-평균자책 점-탈삼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투수 3관 왕과 및 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 다. 또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 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가수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서 부른 이른바 ` 반미(反美) 랩’에 대해 진심으 로 후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현지시간) 전날 워싱턴 국립건 축박물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 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한 싸 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WP는 공연 직전 ‘반미 랩’ 논란에 휩싸인 싸이가 다른 가 수들보다 훨씬 긴장했을 것으 로 예상했지만 담담한 모습이 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에 처음 방 문한 것이 ‘영광’이라고 밝힌 싸이가 최근 논란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이번 논란으 로 그동안 쌓은 인기가 한순간 에 사라지지 않겠냐’는 질문에 “나는 당해도 싸다”라고 말했

다고 밝혔다. 싸이는 당시 반미집회에 참 가한 것과 관련 “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고 이 슬픔을 표현 하는 것도 내 일이라고 생각했 다”며 “그러나 내가 사용했던 단어들은 지나쳤다”고 말했다. 그는 “그로부터 8~9년이 지 났고 나도 많이 변했다”며 “중 요한 것은 내 경력에 타격이 되 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 간으로서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P는 싸이의 성공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소 개했다. 보스턴대와 버클리 음 대에서 공부한 싸이가 이미 2001년에 솔로가수로 데뷔했 고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남 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균형 된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왕 귀환’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NRW 우승’ ‘피겨 여왕’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김연아(22·고려 대)가 20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에서 열린 ‘2012 NRW 트로피 대회’ 여자 싱글 프 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82점과 예술점 수(PCS) 69.52점, 합계 129.34점을 기록했다. 이로 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점을 받았던 김연아 는 종합 점수 201.61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 지했다. 시즌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70점을 넘은 김연 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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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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즌 최초 200점 돌파 선수가 됐다. 김연아는 2010 밴 쿠버 동계올림픽(228.56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00점 돌파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4번째 200점대 기록이다. 이날 기록한 201.61점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 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2·일본)의 196.80점보다 약 5점 정도 높은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제곡에 맞 춰 연기를 선보였다.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도 무 난하게 소화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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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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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광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 The Boston Chongshin College &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대학부 :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신학대학원 :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 (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 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 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 chongshineducation@hotmail.com School Offi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781-686-5526

“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Boston Evangelical Church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 안성용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보스톤감리교회

담임목사 조상연

주일예배 11:30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판공성사

12/24일(월) 8p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성탄절 미사

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한인회보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

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 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1(일) 11:30am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전화 617) 244-9685(사제관) 617) 558-2711(사무실)


독자광장

한인회보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 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시인 등단 : 저서: 활동:

이금자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장미 오월의 하루” , “어느 봄날의 축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 수록

겨울새 유년의 껌

하얗게 언 곡릉천에

곰실곰실 다가올 그 날 기다리며

이름 모를 철새떼

허리춤 한번 더 매고

꽁꽁 얼어버린 빙판

빠알간 노을 속으로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부리가 깨지도록 두드려 파내도

춤추듯 멀어져 간다

입가에 웃음이 방울방울 솟아난

저녁만찬의 꿈은 사라지고

씹고 또 씹었다

동여맨 허리에서 꼬르륵 꼬르륵 칼바람에 섞여

아버지가 사다준 껌

듣는이의 가슴을 저민다

자랑삼아 씹었더니 부러운듯한 눈동자들

봄이면 새들의 노랫소리

내입에 꽂히고

조잘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십여명 아이들 입속으로

입질하는 붕어떼

돌아다니다 들어온 것

들판에 흐드러진 봄꽃들

대문에 붙여 놓고

별들이 내려와 금을 캐고 햇살이 물장구치는 곳

IRB Docket #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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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2012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경신 강석진 강선자 강승민 고영복 구정회 권정자 김남장 김경한 김금련 김만옥 김문소 김봉식 김성배 김성인 김원협 김옥련 김우혁 김은한 김용환

김인수 김종백 김진동 김창근 김창식 김창진 김태환 김현구 김학주 김형준 김훈광 남궁연 문관옥 박석만 박재범 박진영 백이태 서정섭 심완섭 심성옥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목사

부부 부부 부부

유정심 유한선 이근홍 이기환 부부 이강원 부부 이경해 목사 부부 이병현 이승기 이영호 이은미 이정수 이정애 이창주 부부 이학렬 전옥현 전진원 정대훈 정석호 부부 장용복 장종문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부부

조남규 부부 조선희 조병인 조형구 부부 정자인 최순용 최유상 최정섭 최정숙 하경남 한병칠 한선우 부부 한지연 Mina. P Mrs.정상무 Peter Kim Sang H. Choe Robert E. 부부

2012 이사회비 손광희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 이경해 이사($300) 남궁연 이사($300) 김성혁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 이정일 이사($300)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PLATINUM SUPPORTERS :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 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 안 대표 / GOLD SUPPORTERS :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 SILVER SUPPORTERS :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 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고영복($80) 권복태($100) 남궁연($200) 김봉식($100) 김문소($100) 김성인($200) 김영곤($200) 김영기($200) 김원협($100) 김은한($100) 김용환($60) 김진동($100) 김창근($100) 김창식($100) 김창진($100) 김현구($100) 박석만($200) 백이태($100)

서규택($400) 안병학($400) 이강원($80) 이근홍($100) 이동수($200) 이병철($200) 이승기($200) 이영호($80) 이학렬($200) 정진수($500) 전진원($100) 하경남($100) 한선우($60) 한윤영($200) 한지연($100) 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 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 보스톤한미노인회($200) RI한인회($250) NH한인회($100) 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 이북도민회($100) 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 김순 (청소기 기증) Robert E. Desjardins ($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코리아나레스토랑($1,000) 박석만오토바디($100) 시민협회 이경해($220) 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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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후원금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T Y CI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배우자이름

(한글)

(영문)

전화번호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 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 Eugenia Kim

Reporter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Contrubuting Reporters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 Contributor 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 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 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37대 한인회 임원 회 장 수석부회장 여성부회장

유 한선 박 재범 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연락처 978-985-1874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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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거주 가족수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주소

후원금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한인회보 편집진

2012 후원금

2012 한인회비 연$20

한인회보

$200

$300

$500

$1,000

$2,000

기타 $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한인회보

기고문/한인회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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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은 장거리 핵 미사일 보다 단거리 식량 폭발을 바란다 김 성혁 회장 ( 뉴 잉글란드 이북 도민연합회 )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을 맞아 학생들을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안내하며 한 학생의 지난 여름 한국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담을 듣 게 되었다.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했던 노병들의 통역을 하던 중 외국인들 임에도 아리랑을 아주 잘 부르며 평화통일을 기원해 주어 감격적 이었 다는 이야기였다. 한편으로는 이 학생들이 또한 실향민 집안의 자녀 들 이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한국의 강력한 위상을 함께 상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는 호전적인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마 당으로 나아오게 하여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인가? 그러나 최근 동향을 보면 답답한 심정을 금 할 수 없다. 북한은 김정일의 서거 1주기인 12월17일 당일을 중심으로 이를 전후 하여 장거리 위성 로켓 광명성 3 호 2기를 발사 한다고하니 저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순수 민간 과학 위성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간의 공신 력으로 보아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형태인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이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 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사정 거리가 1만 km 이상이 되어 미 서부 캘리포니아를 강타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하니 여기에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 국의 새 지도부 조차도 동북아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 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것 일까? 8억 5천만 달러라는 북한 주민의 9개월치 식량을 쏟 아 부으면서 까지 왜 이런 소모적인 군사 실험에 매 진 하는 것 일까? 좋은 의미로 넓게 받아들여서 한민 족의 과학 발전에 공헌을 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공감

하도록 노력 할 수 있겠으나 그 목적이 다른 곳에 있 기 때문에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최근 급 변하는 북한 권력 내부의 갈등적 역동성에 촛점을 맞 출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 선 후배 및 상하 관계 질서는 북한이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최근 김 정은의 비호세력은 군의 실제 원로인 야전 전문가 리영호를 무리하게 제

거하며 미묘한 위계질서의 파행을 가져오기 시작하 였으며 무역등의 군부 경제권이 또한 실종되며 실제 북한 지배 세력이나 혁명 원로 계열 들이 깊은 불만 을 가지게 되어 김정은의 영이 서지 않는 어려운 여 건에 처하게 되어 이에 북한 사회 의 최고 정점인 군 부를 다잡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여 군부를 독 려하고 또한 김 정은의 지도력을 대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강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최근 북한의 상황은 주민의 기본 적인 식량및 복지 등의 최소한의 해결 보다도 군사과 학 발전의 미명하에 경제를 너무나 막대하게 소진하 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무모한 장거리 핵 미사일 개 발 보다 주민 들의 식량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책 을 전폭적으로 개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기본 입장 과 조치를 취 할 수 있을 것인가? 며칠전 만났던 샤이

이스라엘 총영사로 부터 해답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스라엘은 잘 알려진데로 한 핏줄을 가진 아랍과 종교 성및 정치성 등으로 인해 수천년을 반목하고 있다. 이 에 이스라엘은 근접 과격 종파 내지는 국가에 대하여 두가지 기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 했다. 첫째 그들이 굶주리거든 먹이고,공급하여 인도적 인 화평의 기본을 지키지만 만약 어떤 형태의 도발 이든 그것이 소규모의 게릴라 공격이든 대 규모 군 대의 전면전이든 철저한 응징과 방어를 하여 국가의 위상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다.이를 뒷바침 하기위 해 택한 백성이라는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으 며 지난 수년간 항시 초정밀 IT 군사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는 가장 세계적인 우수한 IT 단지를 확립하였 다는 것이다. 거의 같은 막대한 투자를 4대강 개발에 투자한 의 도는 좋았으나 우리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지도자 동지의 영이 서지 않는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며 우리는 다시금 저들이 북한 주민의 민생 해결에 주력 해 주기를 촉구하며 우리도 다가오는 새정부와 함께 북한의 주민을 생각하며 수 많은 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현실에 어떤 해결의 실 마리를 찾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생들과 탈북 학생들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하고 통일의 메아리 합창제를 위해 아 름다운 평화의 화음을 맞추고 있다.성탄절을 맞이하 며 이 통일의 노래가 북녘 땅에도 널리 퍼져서 우리 한 형제 자매 들의 마음 속에도 널리 전해 지기를 기 원한다. 이 탈북 학생 중에는 굶주린 나머지 오빠가 중국가 서 돈 벌어 오겠다며 홀로 된 어린 동생의 손목을 떨 치고 온 학생도 있다.이 학생은 강건너 자신의 모습 이 사라 질때 비로소 참았던 여동생의 울음 소리를 들 을 수 있었다.

뉴 잉글랜드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2012년 한인회 연말파티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RI한인회, NH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한인회고문단(김영곤, 김영기,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이병철) 보스톤한미노인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민유선 한인회보자문위원, 이동수, 박석만, 서규택, 한윤영 김용환, 전좌근. 이경해 (무순) 코코코스메틱, 정관장, 뉴장수갈비, 산수갑산, 우리보석, 칼라분식, 한마루, H-Mart, 신신마켓, 가야식당, 우전, 영차우루, 이가그릴, 진로소주(박마르타),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 및 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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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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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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