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17 2014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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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확대 이사회 개최 현 집행부가 내년 3월 총회 전까지 현행체제 유지하기로 결정 전직 회장 및 이사장 모임인 고문단에서는 아무도 참석 안해....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는 지난 11일 확대 이사회를 개최하여 한인회장 선임 등 한인회 현안 문제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지난 12월 11일 목요일 뉴잉글랜 드보스턴한인회는 차기 한인회장 선임 등 한인회 현안문제를 협의하고자 현 이사는 물론 전직 한인회장 및 이사장 모임인 고문단까지도 포함한 확대 이 사회를 한인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는 안병학 이사, 남궁

연 이사, 장수인 부회장, 한선우 회장, 이경해 이사, 한순용 이사, 최한길 이 사 등 8명의 현직 이사만이 참석하였 고 고문단에서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 았다. 한선우 회장은 개회에 앞서 본 이사 회의 참석을 위해 고문단 소속 전직 회

장들에게 직접 전화하여 참석을 부탁 했지만 아무도 나오시지 않았다며 한 인회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해 주셔야 할 분들이 한인회 활동에 무관심 한 현 상황에 일반 한인사회의 동참을 호소 하기가 궁색해 진다며 아쉬움을 토로 했다.

이날 확대 이사회에서는 차기 한인 회장 선임에 대한 안건및 현안 문제 에 대해 토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이사들은 많은 노력을 기우 려 여러명의 한인회장 후보들과 상 의해 보았지만 어느 누구도 한인회 장 직을 수락한 분이 없다며 한인회 장 공백상태의 한인회 현실을 안타 까워 했다. 이에 이사회에서는 내년 3월 정기 총회 전까지 현 집행부가 현행 체제 를 유지해 줄 것을 부탁했고 한선우 회장은 이를 수락, 총회 전까지 한인 회장 직무대행의 비상체제를 유지하 기로 합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한인회가 안고있 는 현안 문제에 대해 이사들의 의견 이 개진되었다. 가장 시급한 문제로는 한인회의 재 정에 대한 문제였다. 이를 위해 이사 들은 머리를 맞대고 토의했지만 뾰 족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이사들은 한인회 집행부가 이사 진 확충이나 한인회보 영업 강화를 통해 재정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 했다. 이에 한인회보는 영업인력 보강을 통한 광고주 모집에 많은 노력을 기 울여 현 한인회의 재정문제를 타계 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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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December 1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한국학교 한인 2세 외교관과의 특별 강좌 열어 더 많은 한인 2세들이 외교관에 뜻을 가지길 바라며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 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의 중 급과정 이상 학생들과 학부모 들은 지난 13일에 ‘선배와 의 대담’ 및 ‘학부모 특별강 좌’ 시간을 통해 귀중한 강연 회를 함께 했다. 지난 1월 대학진학 선배들 과의 대담시간에 이어 이번에 는 미국 외교관 시험에 합격한 후 지난 8월부터 미국 외교관 으로 임기를 시작한 남슬기 선 배(2004년 졸업)를 초청하여 장차 대학입학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중고급과정 학 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자녀들 이 성장하여 장차 미국 외교관 이 되었을 때 미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갖게 되는 다양 한 권한과 혜택, 준비 과정 등 에 대한 설명했다. 또한, 남슬 기 외교관은 강연회를 통해 “ 한국어는 중국어와 아랍어 등 몇 개의 언어와 함께 취득하기 어려운 언어로 분류되어 있어 서 가장 긴 44주 간의 언어연 수를 받게 되지만 한국학교를 졸업하고 유펜 재학 때도 한국 어과목을 이수했기 때문에 본 인의 경우 이번에 한국어 시험

에도 어렵지 않게 통과했고 이 에 따른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 본인은 현재 아랍어 연수를 받 고 있는데, 가장 어려운 언어 들인 한국어와 아랍어 두 나 라 언어를 잘 할 수 있다는 것 은 경력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 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대 학 졸업 후 더 많은 미래를 설 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말 하고 “여러 분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한국학교에서나 집에서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의 질의응답 시간 에는 대학 입학을 준비하고 있 는 한 학부모의 ‘고등학교 때 방과 후 활동과 학업을 어떤식 으로 조화롭게 이끌었는지?’ 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 본인은 운동엔 취미가 없었 기 때문에 토론팀으로서 열심 히 활동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여 러 가지 활동을 하는 것보다는 한 두가지 활동을 하더라도 꾸 준히, 끝까지 해서 잘 마치는 인내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 하며”, “대학진학에서 원하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는 결과를 얻으려면, 학교 성 적관리도 잘 해야 함은 물론, “한 예로, 주말에 한국학교에 서의 과외 활동도 얼마나 열심 히 해서 마쳤는가?”가 하는 점이 여러 가지 활동을 다양하 게 한 경력보다 훨씬 더 중요 하게 여기지 않을까 한다.”고 답변했다. 강연을 마치며 “미국에서 외교관이 되기는 쉽지 않은 일 이지만, 의외로 학력과 연령 면에서 많이 오픈되어 있어 서 한인 2세들이 장차 미주류 사회에 입문하여 미국을 대표 하는 외교관으로 자신의 미래 를 멋지게 설계할 수 있는 좋 은 기회로 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한인 2세들이 자신감 과 긍지를 가지고 미국외교관 으로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 다.”며 이날 강연을 모두 마 쳤고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 들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졸업생이자 한인 2세로서 미 국외교관으로 첫발을 내딛은 젊은 차세대 리더에게 큰 격려 의 박수를 보냈다. (기사:뉴잉글랜드한국학교)

2014년 보스톤 산악회 송년 산행 안내 12월 20일(토) / Mt. Lafayette 1.산행일; 2014년 12월 20일(토) 2 .장소/높이 : A, B 조; Mt. Lafayette(5260ft) 정상왕복 C조: Mt. Lafayette의 8부능선까지 3. 산행시간 : A, B 조; 약 6.0시간 C조; 약 5.5시간 4. 준비물 : 배낭, 등산화착용, 아이젠 ,스패츠, 방한복, 방풍의, 장갑, 털모자, 스틱, 식수, 간편중식. *아이젠(마이크로스파이크 또는 크램폰)은 눈과 얼음이 많 은 겨울철에는 반드시 준비를 해야합니다.

5. 집결지 : ALLSTON 공영주차장 06시 15분 PARK&RIDE , EXIT2 OF RT93 07시 00분 6. 회비 : 20불 산행 신청은 산행 전 목요일 18:00 시에 마감합니다. 신청 하실 때는 A,B,C중 원하시는 조와, 어디로(Allston or Exit 2) 오시는지, 차를 운행하실 수 있는지를 밝혀 주시고 처음 오시는 분은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신청후 급한 사정으로 불참시 반드시 연락 바랍니다. * 기타 문의 사항 : 617-780-5711 (뭉게구름)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보스톤새생활센터 무료 독감 예방 접종 및 무료진료 안내 12 월 20 일 가족물리치료병원에서 보스톤 새 생활 센터 (대표: 송연호)는 12월 20일 주말에 올해 마지막 무료 독감 예방 접종(Flu Shots) 및 무료진료 를 실시한다. 진료분야 : 내과 진료와 치과 검진 및 건강 상담 내과는 처방전을 무료로 발행하며 치과는 검사및 예방상담 을 한다. 환자들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진찰을 할 예정이다. 만일, 당뇨병 검사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자 하면 아 침을 굶고 오면 정확한 혈액 검사를 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더욱더 정확한 건강 상담을 위해 BMI(Body Mass Index) 나 체내에 체지방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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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소식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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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첫 공연 아름다운 선율 선사

재외동포재단, 지원사업 수요조사 19일까지 연장

보스턴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잘 성장해갈 것이라는 기대 모아

내년부터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방침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보스턴엔젤스어린이합창단 단원들

보스턴 엔젤스 어린이 합창 단(지휘: 김배규 / 반주: 강예 림)이 12월 14일(일요일) 2 시에 북부보스톤교회에서 첫 공연을 갖고 어린이들의 공연 을 지켜보기위해 참석한 사람 들에게 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다. 합창단은 북부 보스턴 교 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Multi-Cultural Ministry ( 이하 MCM) 예배의 첫 순서 로 나와 “As the Deer”,

“Silent Night”, “Shooting Star” 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참석한 사람들은 어린이들 이 훈련되고 다듬어진 소리를 모아 집중하여 노래 부르는 모 습을 보며 찬사를 보냈고, 앞 으로 보스턴 엔젤스 어린이 합 창단이 잘 성장해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게 했다. 다음 학기는 내년 2월 7 일부터 14주 동안 매주 연습 하여 공연할 계획이며 새로 단

원을 더 모집하게 될 것이라는 데, 어린이 합창단은 5세-11 세, 청소년 합창단 은 12 세-17세이며 문의는 978269-4198 / mcmnorthboston14@gmail.com 으로 하면 된다고 한다. 북부 보스턴 교회에 소재 한 MCM 사역으로부터 지원 을 받아 발전하고 있는 합창단 은 여름 뮤직 캠프도 기획 중 이라고 전했다. (기사:보스톤 엔젤스어린이합창단)

재외동포재단의 해외 한인 단체들 소액 지원사업 및 교 류활동비에 대한 수요조사가 오는 18일까지로 연장된다. 보스톤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원사업 수요조사와 관련해 일부 공관 및 동포단체들의 요청으로 조사기간이 19일 (한국시간)까지로 연장됐다 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2015년 도 해외 재외동포단체 지원 사업 수요조사에 대한 투명 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신 청 시스템을 기존 우편접수 에서 코리안넷(korean.net) 으로 변경했다. 재단은 올해의 경우 온라 인과 오프라인(총영사관)으 로 서류제출을 이원화 한 뒤

내년부터는 온라 인으로만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재외동포 재단의 주요 지원 대상 사업은 한민 족 정체성 유지 강 화 및 한인단체 권 익신장과 역량결 집 사업으로 나뉘 며 ▲재외동포 문 화예술 및 언론활 동 ▲차세대 단체 ▲한글학 교 교사연수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한인타운 활 성화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재외동포 관련 조사 연구 활동 등이다. 신청희망 단체는 오는 18 일까지 온라인에 접속해 단 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만 들어 신청서를 작성해 저장( 제출기한 내 수정가능)해 제 출하면 된다. 단, 한글학교 및 한글학교 협의회는 반드시 재단에서 제공한 아이디와 패스워드 를 사용해야 하며, 최종 완료 된 신청서는 서명한 뒤 영사 관에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 해야 한다.

한인회보 마케팅 담당자 및 수습기자 모집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인회보와 함께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인재를 아래와 같이 모집 합니다. 광고 마케팅 영업 부문 한인회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현장 영업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인재를 모시고자 합니다. 모집부문 : 한인회보 영업관리자 (남,여 불문 / 나이, 학력 제한 없슴) 모집인원 : 00명 (영어,한국어 가능자 우대) 근무조건 : 협의 후 진행 (성과급 보장) 제출서류 : 이력서 1부 (자유양식) 지원방법 : 이메일 (haninhoebo@gmail.com)로 서류제출 문의 : 617-750-0207

수습기자 부문 사회진출의 밑걸음으로 한인회보와 함께 미래의 꿈을 펼칠 젊은 인재를 모시고자 합니다. 모집부문 : 한인회보 인턴기자 (남,여 불문 /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활동분야 : 취재기자 및 번역기자 모집인원 : 00명 근무조건 : 협의 후 진행 (한인회보 인턴 경력 증명서 발급) 제출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 이메일 (haninhoebo@gmail.com)로 서류제출 문의 : 617-75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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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7, 2014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서울대동창회, 미주 총동창회장과의 연말파티 개최 오인환 회장, 격려사 통해 개인의 역량만으로 극복해낼 수 없는“그룹의 힘”강조하며 동창회 활성화 독려

2014년 연말파티에 참석한 서울대 동문 단체사진

지난 12월 13일 렉싱턴 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지구 서 울대학교 동창회 (회장: 장수 인) 연말파티에는 50 여 동문 과 가족들이 모여 화기애애하 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이번 파티에는 워 싱턴 DC으로부터 서울대 미 주 총동창회 오인환 회장이 특 별 방문하여 자리를 함께 하였 으며, 격려사를 통해 개인의 역량만으로 극복해낼 수 없는 “그룹의 힘” 강조하며 동창 회 활성화를 독려하였고 다음 날 이사들과의 브런치 자리에

서는 NE지부 활동에 대해 큰 관심과 만족을 표명하였다. 임원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성탄장식의 따뜻함 속에 다채 로운 프로그램과 음악이 연말 분위기를 살려내며 참석자들 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기악과 출신의 음대동문 들이 준비한 하이든의 현악 사 중주 Op. 76 No.4 “Sunrise”를 통해 분위기를 고취 시켰고 이상원 동문의 “거룩 한 밤” 독창에 이어 “화이 트 크리스마스”를 싱얼롱으 로 스트링 반주에 맞춰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들의 연주 에 한껏 들뜬 동문 및 가족들 은 기립박수와 앙콜을 외치며 훌륭한 연주에 적극적인 호응 을 보냈다. 이어 일리노이대학교 교 수로 재직중인 김경일 고문의 “Symphony of Space”라 는 강연을 통해 건축물의 음 악성에 관하여 다양한 건축물 사진을 곁들여 전문가의 설명 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도 했다. 이는 NE서울대동창회 행 사 중 “그것이 알고 싶다”

의 제3탄에 해당하는 NE 동 창회 시리즈 강연들 중 하나이 다. 이 시리즈물의 주제 발표 와 질의 응답을 통해 동문들간 에 친밀한 지적 교류를 나누는 깊이와 재미를 함께한 연말 행 사를 만들어냈다. 이어 댄스 전문강사의 인 도를 통해 최신 유행곡인 “Shake it off”에 맞춰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참여하여 댄 스를 배우며 연말파티의 흥겨 움이 절정에 달했다. 윤상래 고문은 closing remark를 통 해 NE 지부가 08학번부터 50

년대 학번까지 참여를 할 정 도로 신구 세대가 조화를 이 뤄나가고 있는 점을 자랑스 럽게 생각한다면서 행사를 준비해준 장수인 회장 이하 모든 임원들의 수고를 치하 하기도 하였다. 한국 방문 시 본교에 들 러 직접 구입해온 모교 배지 를 각 가정당 하나씩 나눠준 장수인 회장은 “임원 및 고 문, 회원, 가족 모두가 적극 적으로 참여하고 준비에 희 생적으로 임해주어 풍성하 고 유쾌한 가운데 동문들이 하나되는 행사가 될 수 있었 다.”며 동문들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표하기도 하 였고, 동문들은 그 자리에서 옷깃에 배지를 달며 학창시 절을 추억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다음 행사로는 봄 나들이 와 총회를 계획 중이라고 밝 혔으며, 참고로 동창회 홈페 이지 (http://sites.google. com/site/snuaane/)에서 동창회 소식과 행사 사진 등 을 볼 수 있고 기타 문의는 snuaane@gmail.com으로 하면 된다고 한다. (기사:서울대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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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보스톤 지역 통일 안보 단체장 유엔 북한 인권개선 촉구결의 지지 성명 발표 유엔 북한인권 표결 통과에 공동 대처기로 합의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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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보장 촉구 결의안 인권은 유엔헌장, 세계인권선언, 국제인권규약 등이 정한 바와 같 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인류 보편적 가치로서 모든 국가 와 국제사회는 이를 최대한 보장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2014년 2월 발표된 유엔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 권보고서와 11월 제69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통과된 북한인 권결의안은 북한 주민들이 조직작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인권 유린으로 인해 최소한의 기본적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북한 지도부는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밝히 고 있다. 이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과 국제인권 규범의 정신에 따라 북한 주민들의 인권상황이 극본적, 즉각적으로 개선 되기를 바라는 국민적 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 당국이 북한 주민들이 가지는 불가침의 인권을 인정하고 이를 보호라기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 당국이 유엔 인권조사위원회의 권고와 유엔 총히 제3위원회 결의를 수용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사진: 최 덕중 6.25 참전용사회 회장 강 경신 7.27 정전 기념사업회 회장 김 성혁 민주평통 회장 김 희선 여사

지난 15일 월요일 정오 보 스톤을 중심으로한 뉴잉글랜 드 지역 통일 안보 관련 인사 들은 민주평통 이제봉 부회장 이 운영하는 이가 그릴에서 긴 급 회동을 갖고 이번에 실시되 는 유엔 본회의 북한 인권개선 안이 통과되기를 결의하는 성 명서를 발표하였다. 이는 유엔 표결에 앞서 개

별적인 표결 통과 운동 보다는 뉴잉글랜드지역 단체 들이 공 동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겠다 는 이강원 재향군인 회장의 제 안에 따라 이루어 졌다. 이날 안보 단체장들은 대한 민국 정부의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 상임운영위원회에서 결의한 성명서 내용을 인준하 여 이를 공식 채택하고 민주

평통 보스톤협의회 김성혁 회 장이 북한 인권개선 촉구 성명 서를 발표하였다. 또한 표결에 반대하는 러 시아,중국,쿠바,미얀마,이란, 시리아 등 18개국에 영문 촉 구 서한을 발송하여 자국과의 이해 관계를 넘어 북한의 기본 인권에 주목해 줄 것을 당부하 기로 하였다.

우리뿌리 한국학교 교사연수회 개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종이접기를 통한 즐거운 한국어,한국문화 수업...

지난12월 13일 뉴햄퓨셔 주에 있는 우리뿌리 한국학 교(교장 박지애, 이사장 김 지영)에서는 윤미자 강사(전 NAKS-NE협의회회장)를 모시고 자체 교사연수회를 가

졌다. 이날 ‘종이 접기를 통한 한 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강 좌에는 우리뿌리 한국학교 교 사들 외에 메인 한국학교 신 영옥 교장, 밀알 한국학교 김

한인회보 광고안내 www.bostonks.com 한인회보는 지역 한인들에게 한인회의 활동 및 국내외 소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뉴잉글랜드한인회에서 직접 발행하는 비영리 목적의 지역신문입니다.

현주 교장, 보스톤 감리교회 정 에스더 교장 및 교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연수회를 개최한 박지 애 교장은 “먼 길 마다하지 않 고 오셔서 감사하고 참석한 교 사들 모두 좋은 시간이 되길 바 란다며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한순용 회장과 강의를 맡 아주신 윤미자 전 회장께 감사 드린다.”고 환영했다. 한순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 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우려는 열정에 감사드리고, 협의회에서는 각 학교에 필요 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 으니 협의회를 많이 이용해 달

하나,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세계 각국이 대한민국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 보호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 하나, 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은 통일의 첫걸음인 북한 주민 의 인권보장과 국내의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 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2014년 12월 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 상임위원 일동

라.” 고 전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종 이 접기 강좌는 삼각 접기, 사 각 주머니 접기, 문 접기 등 기 본 접기로 시작해서 12월 계 절에 맞는 크리스마스 장식 품 등의 작품 활동을 전개하 였다. 또한 이날 하이라이트의 하 나로 우리 전래 놀이 중 하나 인 퍼즐놀이<칠교놀이>가 소개되어 학생들이 직접 칠 교놀이 창작 활동을 하는 소 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칠교 조각 접기에서 밀 알 한국학교 교사가 칠교 조 각으로 멋진 창작 물고기를 만들어서 동화책 셋트 상품을 차지하기도 했다. 우리뿌리 한국학교 박지애 교장은 “한국 방문시 첫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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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 잡힌 것이 바로 종이접 기 장식이었다며 우리뿌리 한 국학교 학생들에게 꼭 소개해 주고 싶었다.”며 종이접기 교사연수회를 개최한 동기를 전했다. 밀알한국학교 김현주 교장 은 “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자리였다며 저희 학교 선생님 들 모두가 종이 접기의 매력 에 흠뻑 빠졌답니다.” 며 소 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아이들과 함 께 종이 접기를 하는 상상을 해보며 벌써 뿌듯해짐을 느꼈 습며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 시고 맛있는 비빔밥까지 만들 어 주신 박지애 교장선생님,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감사드 린다고 전했다. (기사: 우리뿌리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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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소식

Wednesday, December 17, 2014

소득세법 개정] 2년 중 6개월 국내체류하면 거주자로 과세

New England Korean News

병역 미필자 국외여행 기간연장 허가 신고 마감일 한달 앞으로 한달 내 국외여행 연장해야

“재외동포의 국내투자 감소와 입국기피 등 부작용 우려”

▲ 사례: 거주자로 판정되는 경우 국내외 모든 소득에 대한 납세의무가 발생한다.[자료=기획재정부/2014 년 세법개정안 문답자료]

지난 12월2일 국회 본회의 에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 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부터는 2년 중 183일(6개월) 이상 국내 체류 시에는 소득 세 납세의무가 발생하는 거주 자로 간주돼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는 지난 8월6일 ‘2014년 세법개정안’을 확 정·발표하면서 해외거주자 를 가장한 탈세 방지 강화 차 원에서 거주자 판정기준을 현 행 ‘1년(2과세기간 중)’에 서 ‘183일(6개월)’로 강화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월1일 이 후 거주자로 판정되는 경우, 국내외 모든 소득에 대한 납세 의무가 발생하게 되며, 국외재 산의 증여에 대한 과세도 우리 나라의 과세권을 확대하는 방 식으로 강화된다. 한편, 지난 9월 부산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에서 재외 동포 사업가들은 예측가능성 이 낮은 ‘거주자’ 판정기준 과 국내 활동 위축 등을 우려 하며, 국세청이 세원 확보 차

원에서 무차별적 세무조사에 나서고 있다고 반발하기도 했 다. 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 연합 김성곤 의원은 “정부는 OECD 국가 등 국제적인 기준 에 맞춰 거주자 판정기준을 강 화했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언급하는 183일 룰(Rule)은 통상 1년 중 183일 체류를 뜻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 재외동포의 국내 투자 감소와 입국기피 등 부작용이 우려된 다”고 지적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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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체류중인 한국 국 적의 유학생이나 선천적 복 수국적 한인 남성들 중 오는 2015년 25세가 되는 1990 년생 병역 미필자들의 국외 여행 기간연장 허가 신고마 감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와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 병무청은 최근 미국 각 지역 재외공관에 국외여 행 허가기간 만료예고를 안 내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 다. 현행 병역법 제70조에 따르면 병역의무가 있는 유 학생 및 선천적 이중국적 한 인 남성들 가운데 병역의무 를 마치지 않은 경우 국외여 행을 하거나 해외에 계속 체 재하고자 할 때는 병무청장 의 국외여행 허가를 받도록 명시돼 있다. 지난 2007년 1월1일부 터 시행된 병역법에 의해 만 24세 병역 미필자들은 국외 여행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 어졌지만 25세가 지나면 국 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미국 등 해외에서 체류할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해 2015년 25세 가 되는 1990년생 병역 미 필의 유학생 및 국적이탈 신 고를 놓친 선천적 이중국적 남성들은 반드시 병무청 웹 사이트나 재외공관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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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여행(기간 연장) 신청을 해 늦어도 내년 1월15일까 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 이다. 실제로 한국 병무청에 따 르면 미국에서 영주권을 취 득했더라도 3년 이상 미국에 서 계속 거주했다는 사실이 입증된 영주권자에 한해 37 세까지 병역을 연기해 주고 있으며 불법체류자의 경우 신청일을 기준으로 부모와 같이 미국에서 5년 이상 거 주한 사실이 입증되면 영주 권자와 동일하게 37세까지 병역연기를 허가하고 있다. 하지만 37세까지 국외여 행(병역의무 기간연장) 허가 를 받은 영주권, 선천적 이중 국적자들 가운데 ▲영주귀국 신고를 하거나 ▲1년 중 6개 월 이상을 한국 내에 체류하 거나 ▲1년에 60일 이상 한 국 내에서 영리활동을 하면 병역이 부과된다고 총영사관 은 밝혔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만 약 허가를 받지 않고 국외에 체재할 경우 고발 처리돼 3 년 이하의 징역, 여권발급 제 한, 입국 때 출국금지, 40세 까지 행정 제재 대상에 오르 는 불이익을 받는다”고 주 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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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공고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한인회보를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성탄절 연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는 한인사회를 위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변모해 나갈것을 약속 드립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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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7, 2014

재외동포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좌초하나? 동포들 피해 우려 인천경제청, 232억원 손해 불구하고 토지 재매입 결정··· 검찰, 당초 시행사 코암 수사 본격 성하며 후속대책을 추진할 예 정이지만, SAT와 현대산업 개발 간 공사계약이 체결된다

고 해도 사업전반에 걸친 추 진이 이루어질 지는 미지수라 고 매체는 또한 보도했다.

美부동산 에이전트들, 송도 재미동포 타운사업 약속이행 촉구 성명 인천경제청상대 집단 소송 제기할 것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 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 시 행사인 KAV1에 매각한 부지 를 2년여 만에 다시 사들였다 고 보도했다. 보도 따르면, 인천경제자유 구역청(IFEZ)은 낮은 분양 률, 대출약정 불가, 시공사 선 정지연 등의 각종문제로 사업 이 지지부진하자 미국 부동산 컨설팅회사인 코암인터내셔 널(주)와 KTB투자증권의 합 작법인인 KAV1으로부터 사 업 부지를 다시 매입했다. 인천경제청은 ‘토지리 턴’기일이 도래함에 따라 공 동주택용지(2만4,800㎡)의 토지대금과 이자 등 591억원 을 사업 시행사인 KAV1에 지 급하고 토지를 다시 매입했다 고 설명했는데, 여기서 토지리 턴이란 땅 매수자가 원하면 일 정기간이 지난 뒤 계약금은 원 금으로, 중도금에는 이자를 붙 여 되사주는 매매방식을 말한

다.

2012년 7월말 KAV1에 1,632억원을 받고 매각한 토 지를 2년여 만에 1,864억원 을 인천경제청이 재매입한 것. 인천경제청은 땅을 매입할 당 시 중도금에 대한 할인을 적용 했고, 연이율 약 5.8%에 달하 는 높은 이자를 지급했다. 문제는 인천경제청이 토지 리턴에 따라 232억원 가량의 손해를 2년여 만에 봤다는 것. 국내 언론들은 이 같은 문제점 을 일제히 지적했다. 인천경제청과 KAV1가 맺 은 계약은 인천시의회에서도 지적을 받았다. 유제홍 인천 시의회 의원은 11월18일 열 린 인천경제청 행정사무감사 에서 “지난 2012년 8월 토 지계약을 맺을 당시 토지비용 의 1%만 계약금으로 걸었다. 당시 토지리턴 계약을 따져 보면 재미동포타운의 금리가 5.8%로 가장 높고 중도금 선

납 할인까지 있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인천지검은 코암인터네셔 널 김동옥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앞 서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을 뇌 물 수수 혐의를 수사하기도 했 다. 지난 10월30일에는 이종 철 청장의 집무실, 자택을, 11 월4일에는 코암인터네셔널 송도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현재 송도 재미동포타운 사 업은 검찰수사가 진행되면서 현재 전면 중단된 상태인 것으 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은 지 난 8월 특수목적법인 송도아 메리카타운(SAT)을 설립하 며 직접사업에 뛰어들고 현대 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 지만,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 면서 인천경제청-SAT-현 대산업개발의 삼자협의도 사 실상 중단된 상태. 인천경제청은 다음 주 중 삼 자간 협약을 맺고 전담팀을 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 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지난달 말 인천시장 앞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이라 약속해 놓고 아무런 후속조 치나 해명 없이 그냥 침묵하 고 있는 상황에 울분이 끓는 다”면서, 빠른 공사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보냈다. 재미동포타운은 미주한인 이민역사의 출발지인 인천에 재미동포들의 정주환경을 만 드는 사업. 미국 부동산 컨설 팅회사인 코암인터내셔널( 주)과 KTV투자증권이 공동 참여하는 합작법인 KAVⅠ 가 2012년 인천경제청으로 부터 1천780억원에 부지를 매입하면서 시작됐다. KAV I는 송도 5·7공구 일대에 5 만3천여㎡에 아파트 830가 구, 호텔 315실, 오피스텔 1 천972실, 상업시설을 건립 할 예정이었다. 사업은 부동산 경기침체 로 인한 낮은 분양실적 등으 로 2년째 표류하다가 지난 8 월 인천경제청이 특수목적법 인 송도아메리카타운(SAT) 을 설립하며 직접사업에 뛰 어들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 는 듯 했다. 현대산업개발

을 시공사로 선정하기도 했 고, 지난 9월25일 미국 현지 에서 열린 분양설명회를 통 해 155가구를 추가 분양하 며 분양률을 76.7%까지 끌 어 올렸다. 이들은 지난달 인천시장 에게 보내는 성명서를 통해 “9월 중순부터 말에 걸친 LA, NY, 시카고 등 대도시 에 경제자유구역청장 이하 모든 관 민 관련 팀들이 방 문하여 미주한인동포사회 각 지역에 신문이나 방송매체를 통해 10월 중 착공하겠다고 미주동포사회 전반에 확인한 약속을 굳게 믿었다. 그런데 착공은커녕, 갑작스럽게 들 려오기 시작한 수많은 뉴스 들로 현재 재미동포들은 지 금 사업에 대한 불안이 극도 에 달하고 소동이 일어나기 직전 상황까지 갔다”고 밝 혔다. 이들은 “만일 이 사업이 계속 지연되거나 무산된다 면, 우리는 모든 계약자들과 더불어 집단 항의, 농성은 물 론이요 필요하면 청와대 및 관계기관까지 우리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다. 그리고 인천 경제청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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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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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미국 중산층, 경제 비관적 전망, “좋은 시절 다신 안온다”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인, 연말 가장 받고싶은 선물? 역시 현금이 최고 기프트 카드 아니면 캐시

버는 돈은 그대로인데, 쓰는 돈은 늘고있다. 구조적 모순 비관

최근 회복세에 접어든 미 국 경기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의 미국인에게 경제적으로 ‘ 좋았던 시절’은 다시 돌아오 지 않을 것이며 중산층이 붕괴 되고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2 일 ‘왜 중산층은 사라지는 가’라는 제목의 분석기사를 싣고 지난 25년간 미국의 경 제는 83% 가까이 성장했지만 인플레이션과 임금 증가의 정 체로 15년 전에 비해 실질 가 계 소득은 오히려 줄어든 중산 층 붕괴를 경험하고 있다고 진 단했다. 이는 2008년 금융 위 기 이전에 이미 시작된 세금과 지출 등 구조적 모순 때문이며

워싱턴 경제 정책에 뿌리를 두 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라고 지 적했다.

2013년 미국 센서스 통계 에 기반한 WP의 ‘가계수익 절정기’ 분석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가계 수입이 가장 최고 조를 찍었던 시기는 버블경제 몰락 이전인 20세기 말 1999 년으로 전미 3139개 카운티 중 1623개(51.7%)가 수입 이 가장 높은 호황기를 기록 했다. 반면 비교적 최근인 5 년 전과 1년 전은 각각 213개 (6.79%)와 380개(12.11%) 에 불과했다. 경제 위기 극복 으로 경제 전반은 성장했지만 노동자들은 임금의 상승을 통 해 이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현재 미국은 2009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됐 던 ‘대침체’ 시기를 벗어나 는 모양새다. 저유가 등 글로 벌 호재에 힘입어 주가와 실업 률이 반등했으며 지난달 32만 1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 지만 정작 인플레이션을 적용 해보면 실질적으로 미국 노동 자들의 평균 임금은 전혀 증가 하지 않았으며 “낙수효과는 없었다”는 것이 WP의 지적 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최근 미국인의 소득이 5년간 제자리걸음을 거듭하고 있지 만 식료품, 교육, 통신 등 필 수 지출비용은 급등해 “중산 층이 몰락하고 있다”고 경고 한 바 있다. 2007년부터 6년 간 물가상승률이 12%에 달한 반면 미국 중산층의 소득 성장 은 0.5% 이하, 지출은 2.3% 증가에 그쳤다. 심화되는 부의 양극화와 중산층 몰락이 경제 위기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 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주스포츠USA)

연말이 되면서 가족과 지 인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상대 방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고 르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 니기도 하다. 그렇다면 연말 에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 은 뭘까? 최근 전국소매협회(NRF) 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 이 연말에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기프트 카드 (Gift Card)’인 것으로 나 타났다. NRF가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62%가 기프트카드를 받고 싶다고 답했다. 그 다름으로 의류와 책, CD, DVD, 비디 오게임, 전자기기, 보석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컨설팅업체인 ‘딜로리

트’가 실시한 연말선물에 관한 조사에서도 기프트 카 드(37%)가 가장 많았고, 현 금이라고 답한 비율도 35% 에 달했다. 반면 상대방에게 주고 싶 은 연말 선물 1위로는 의류 가 45%로 가장 많았고 기프 트카드는 2위를 차지했다. 기프트카드나 현금은 자신 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제품 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 때 문에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 이다. 하지만 컨수머리포트지는 “기프트 카드는 구매 고객 이 수수료를 내야하기때문에 차라리 현금이나 수표를 주 는 것이 더 좋다”고 밝혔다.

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정신병력 미국인, 북한 밀입국 후 평양서 미국 맹 비난 이전에도 한강과 압록강을 헤엄쳐 북한으로 들어가려다 실패해

북한에 불법 입국했다고 주장한 미국인이 14일 평양 에서 미국을 비난하는 내용의 기지회견을 가졌다고 CNN방 송이 보도했다.

CNN은 미 텍사스주 엘파 소 출신의 아르투로 피에르 마르티네스(29)가 이날 오전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 국의 정치·경제 체제를 비난 했으며 “북한에 불법 입국한 죄를 인정하며 처벌이 면제된 것에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 다고 전했다.

이 미국인은 지난 11월 8일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 국(DNI) 국장이 깜짝 방북해 북한에 억류 중이던 미국인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 를 데리고 나온 후 이틀만에 북한에 자진 밀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마르티네스가 기 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앉아있 는 회의실에 들어와 성명서를 낭독하는 영상과 사진을 함께 내보냈다. 마르티네스는 자신의 요청

으로 기자회견이 이뤄졌다면 서 이라크전을 벌인 미국 정부 가 마피아나 다름없으며 미국 의 선거제도가 부유층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미국 체 제를 맹비난했다. 북한은 별도 성명을 내고 마 르티네스가 클래퍼 국장 방북 이틀 후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고 방송은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조울증을 앓 아 병원치료를 받았으며 이전 에도 한강과 압록강을 헤엄쳐 북한으로 들어가려다 실패해 미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 졌다. 마르티네스의 어머니는 아 들의 성명을 근거로 그가 북한 에서 사면을 받고 석방될 것이 라고 밝혔으나, CNN은 마르티 네스가 북한을 떠날 만큼 자유 로운상태인지는 확실치 않다 고 전했다. 한편 AP통신은 마르티네스가 현재 구금 상태 는 아니며 베네수엘라 망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J비자 발급요건 대폭 강화 테러예방책 일환 영어능력·건강보험 등 기준 높여…내년 1월5일부터 적용 미국 정부가 내년 1월부터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과 관련 한 J비자 발급 요건을 대폭 강 화한다.

J비자는 각 분야의 인재 또 는 기술 교환 촉진을 위해 고 안된 비자로,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교수나 학자, 언론인, 의 료 전문가, 과학자를 비롯한 특수 분야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J비자로 미 국에 입국한다. 미 국무부는 최근 새 J비자 발급 기준을 확정해, 외국 주 재 미 대사관과 자국 내 대학 교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통보 했다고 복수의 소식통들이 15 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국무부가 J비자 발급 규 정을 강화한 것은 범정부적인 테러 예방책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부는 현재 J비 자로 입국하고서 비자 만료 후 에도 귀국하지 않는 불법 체류 자가 계속 증가해 관리에 어려 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그동안 J비자 는 다소 수월하게 발급되는 편 이었으나 앞으로는 규정이 대 폭 강화돼 발급이 까다로워질 것”이라면서 “이는 미 본토 에 대한 테러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외국인에 대 한 사전 입국심사 및 사후 관 리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보 인다”고 말했다. 새 지침에 따르면 국무부 는 건강보험, 영어능력, 부양 자(J2) 관리, 재정지원 등 4 개 항목에 대한 기준을 대폭 높였다. 먼저 건강보험 보증 한도

는 사고나 질병 시 개인당 보 장한도를 기존 5만 달러(약 5 천500만 원)에서 10만 달러 로 상향조정했다. 특히 영어능력과 관련해선 J 비자 신청서에 공인된 영어성 적표(TOFEL 또는 IELTS) 나 해당 기관이 대면 또는 화 상 인터뷰를 통해 검증한 J비 자 신청자의 영어실력 서류를 반드시 첨부하도록 했다. 영어가 서툴거나 특정 기준 을 통과하지 못하면 아예 J비 자를 발급하지 못하도록 한 것 이다. 이밖에 J비자 소지자(J1)의 부양자(J2 비자)에 대해서도 이메일 주소 신고를 의무화하 는 등 외국인에 대한 사후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재정보 증 한도도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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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사람이 더 한다’ 하버드 교수, 4달러 논란 확산 ‘미국판 갑(甲)의 횡포’ 비판 여론 거세

음식값 4달러를 더 냈느 냐를 놓고 소송하겠다고까지 으름장을 놨던 미국 하버드 대 경영전문대학원(비즈니 스스쿨) 교수(사진)가 여론 에 밀려 사과했으나 오히려 비난이 증폭되고 있다. ‘중국음식점 4달러 사 건’ 외에 다른 식당을 상대 로 쿠폰을 받지 않는다는 이 유로 “면허를 취소하고 영 업을 정지시키겠다”고 협박 한 일이 드러나 ‘미국판 갑 (甲)의 횡포’라는 비판 여 론이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하버드 경영전문대학원의 벤 에덜먼 교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 려 중국음식점 4달러 사건으 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 과한다고 밝혔다. 하버드 학부를 최우등으 로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에 델먼 교수는 지난주 학교 근 처에 있는 중국음식점 쓰촨 가든에 53.35달러(5만8천 900원) 상당의 음식을 온라 인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결제 금액이 음식 점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알았던 가격보다 4달러나 더 청구된 것을 알게 된 뒤 음식

점 주인에게 이메일을 보내 배상을 요구하고 소송도 불 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음식점 홈페이지에 적힌 가격이 업데이트되지 못한 옛 가격인데 따른 ‘단순한 착오’에 불과한데도 협상 학과 마케팅 분야의 권위자 인 하버드 교수가 소규모 음 식점을 상대로 ‘소송’까 지 거론한데 대해 비난여론 이 거셌다. 변호사이기까지 한 에덜먼 교수는 전공 분야에서의 전 문성을 인정받아 1시간에 무 려 800달러(89만원)가 넘 는 자문료를 받아온 고액 연 봉자라는게 알려지면서 비난 이 고조됐다. 에덜먼 교수는 사과문에 서 “음식점 주인과 주고받 은 이메일 내용을 살펴본 결 과,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 어버렸다”면서 “어떤 경우 에서라도 상대방을 존중해야 하는데도 그렇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 앉지 않았다. 하버드대 게시 판에는 “하버드라는 이름을 대며 식당을 위협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비판 글이 쏟아졌다. 또 학생들은 가난 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 하는 ‘푸드뱅크’를 만들 자며 ‘4달러’ 모금운동을 벌였다. 반면에 문제의 중국음식점 에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주 문이 쏟아지고 있다. 에덜먼 교수가 협박한 일식당은 문 을 닫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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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7, 2014

고국소식

검찰, 박지만 상대로 유출 문건·미행설 등 집중 조사 ‘명예훼손 사건’ 본격 조사, ‘권력암투설’ 규명 관심

검찰 출석하는 박지만 EG회장 (서울=연합뉴스) ‘정윤회 국정개입 의 혹’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박지만 EG회장이 15일 오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하고 있다.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 사 건과 관련해 박지만 EG회장 이 15일 오후 2시 28분께 검 찰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 석했다. ‘미행설’ 등과 관련해 그 동안 언급을 피했던 박 회장 은 전날 검찰의 출석 통보에 전격적으로 응하며 조사를 받 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 려졌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 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를 올해 5월 만난 경위와 청와대 에서 유출된 문건의 사후 처 리 과정 등을 확인할 방침이 다. 세계일보는 지난 5월 12일 박 회장과 접촉해 청와대 공 직기강비서관실 문건 100여 장을 전달했으며, 박 회장은 청와대 내부에 심각한 보안사 고가 발생했다는 우려와 함께 청와대에 이를 알렸다고 최근

보도했다. 당시 박 회장은 청와대 오 모 행정관을 통해 정호성 제1 부속비서관에게 유출된 문건 100여장을 전달했다고 주장 했지만 정 비서관 등은 ‘받 은 적이 없다’며 다른 주장 을 하고 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세계일보에서 받은 다량의 문 건을 어떤 형태로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확인하고, 청와 대와 국정원에서 어떤 조처 를 했는지 등도 살펴볼 방침 이다. 검찰은 또 청와대가 문건 유 출 혐의를 받는 한모 경위를 회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구속전 피의자심문에서 한 경위는 그런 사실(회유한 사 실)이 없다고 판사에게 말했 다”며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증을 통해 (문건 유 출) 자백을 받아냈다”고 설 명했다. 검찰은 ‘정윤회 문건’의 작성·유출 경로로 청와대가

의심하는 이른바 ‘7인회’와 박 회장의 관련성도 확인할 계 획이다. 청와대는 조응천 전 공직기 강비서관이 주도하는 ‘7인 회’가 ‘정윤회 문건’을 작 성, 유포했다고 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찰 결과를 검찰 에 제출했다. 조 전 비서관 등 ‘7인회’ 멤버로 알려진 인사들은 모두 박 회장과 친분이 있지만 모임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정윤회씨가 박 회장 을 미행했다는 시사저널 보도 와 관련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 인할 방침이다. 정씨가 시사저 널 기자들을 고소한 이 사건과 관련해 박 회장은 진술을 거부 해왔다. 검찰은 그동안 알려진 것처 럼 박 회장이 자신을 미행한 오 토바이 기사를 붙잡아 정씨가 시켰다는 자술서를 받아낸 사 실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박 회장과 정윤회씨 의 대질조사 필요성을 낮게 보 면서도 수사 상황에 따라 대질 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회장 조사를 마치 는 대로 청와대와 정윤회씨가 세계일보 기자들을 ‘명예훼 손’ 혐의로 고소한 부분에 대 해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정윤회 문건’ 내용의 진위 가 어느 정도 가려진 만큼 검찰 은 이번주 중반 세계일보 기자 들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명예훼손 부분과 관 련된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연합뉴스)

검찰 출두하는 조현아… 땅콩갑질, 형사처벌 불가피 폭언·폭행·램프리턴 압력·증거인멸시도 여부 추궁할 듯

견과류 서비스 방식이 마 음이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 객 300여명이 탑승한 비행기

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쫓은 사 상 초유의 ‘땅콩 리턴’ 사태 로 국제적 망신까지 산 대한항

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끝내 형사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전 망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 근수 부장검사)는 15일 조 전 부사장에게 오는 17일 오후 2 시 피의자 자격으로 출석해 조 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참여연대가 지난 10일 항공 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 의로 조 전 부사장을 고발한 지 엿새 만에 검찰이 조 전 부 사장을 소환하기로 결정하면 서 이번 수사도 급물살을 타 게 됐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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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난동 갑질, 진상짓 100억대 벼락부자 법정구속 당장 1억도 없는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진상 짓한 100억대 ‘슈퍼개미’가 끌고 온 슈퍼카

주식투자로 100억원대 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 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 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 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 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 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 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 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 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 (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 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 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 ㎝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 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 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

자인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폭언·폭행 관련 사실 확인과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 게 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넣는 등 위법 사실이 있었는지, 회 사 차원의 증거인멸 시도 의 혹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검찰은 항공기가 회항 해 사무장이 내릴 때까지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사무장 과 승무원에게 폭언했다는 정 황이 어느 정도 사실로 확인 되는 만큼 기소가 불가피하다 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 졌다. 이에 대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조사 를 마치고 나오면서 폭행· 욕설 의혹에 대해 “처음 듣 는 일”이라고 하는 등 의혹 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참고인들의 진술과 일등석 승객이 제출한 모바일메신저 자료, 사무장 박모(41)씨의 진술 내용 등 이 상당 부분 일치하는 만큼 이 부분의 혐의 입증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확신하 고 있다. 회항 과정에서 위력에 의한

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 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 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 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 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 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 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 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 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 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 했다.

업무방해나 항공법 위반 사실 등이 있었는지 여부 역시 검 찰이 수사에 주력해 온 또다 른 쟁점이다. 실제로 당시 기장에게 리 턴을 요청한 사람은 사무장이 지만, 이는 결국 조 전 부사장 의 압력에 따른 것이라는 주 장 및 증언이 나온 만큼 관련 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가능 성이 크다. 검찰은 이 부분을 객관적으 로 입증해 줄 증거자료를 확 보하기 위해 대검찰청 국가 디지털 포렌식센터에 블랙박 스 복구를 의뢰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와 별도로 검찰은 고발인 및 참고인 조사에서 조 전 부 사장의 지시로 회사 차원에서 사무장과 승무원 등 직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회유·협박 이 있었다는 진술도 나온 만 큼 이 부분도 캐물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검찰 이 출석을 통보했다면 조사받 으러 나갈 수밖에 없을 것 같 다”면서 “정확한 입장을 정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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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7, 2014

건강

New England Korean News

“하루 10잔의 녹차가 암 발생 늦춘다”

일반 담배보다 맨솔이 더

녹차가 대장암을 억제하는 효과에 대해서도 언급

금연 힘들어

녹차를 하루 10잔씩 꾸준히 마시면 암 발 생을 최대 7년까지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 가 발표됐다.

13일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암예방학회(회장 서영준 교수) 국제학술 대회에 기조 강연자로 초청된 일본 사이타마 암연구소 히로타 후지키 전 소장은 일본에서 이뤄진 이 같은 역학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후 지키 박사는 녹차의 암예방 효능 및 메커니즘 연구 분야의 석학으로 꼽힌다. 그는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역학조사 를 한 결과, 하루 10잔(1잔에 120㎖ 용량)의 녹차를 10년간 마신 남성들의 경우 평균 7.3 년 동안 암발생이 지연됐다고 소개했다. 또 여 성에서는 이런 효과가 평균 3.2년 동안 관찰됐 다고 그는 밝혔다. 후지키 박사는 이 역학조사가 하루 10잔의 녹차로 정해진 데 대해 “녹차 10잔에 함유된 카테킨 양은 일반인의 경우 암을 예방할 수 있

는 최소 유효량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녹차가 대장암을 억제하는 효과에 대 해서도 언급했다. 후지키 박사는 “2008년에 이뤄진 임상연 구에서 대장 용종 절제술을 받은 대장암 환자 들에게 1.5ｇ의 녹차추출물을 매일 1년 동안 복용시킨 결과 대장선종의 재발률이 대조군보 다 51.6% 줄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녹차는 기존 항염증제나 항암제 와 함께 병용 투여할 경우 종양의 성장 억제 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게 후지키 박사의 주장이다. 그는 “대장암 유발 쥐에 녹차추출물과 항 염증제 설린닥(sulinduc)을 병용 투여한 결과 대장암 발생이 현저히 억제됐고, 인체 폐암 세 포주 실험에서는 한 가지만 투여했을 때보다 암세포의 사멸이 약 8.6배나 증가했다”며 “ 이는 녹차나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이 정상인 의 암예방은 물론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효 능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준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서울대 약대 교수)은 “녹차의 항암효과는 여러 동물실험 과 임상시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면서 “ 암 예방을 위해서는 녹차처럼 몸에 좋은 차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겠지만, 한가지 방식 에 의존하기보다 식생활습관 전반을 올바른 방향으로 길들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 했다.

1996년 창립된 암예방학회는 의학, 약학, 체육학, 생화학, 식품영양학, 독성학, 사회과 학 등 분야의 암예방 연구 관련 학자들로 구성 된 학술단체다.

“연말송년회, 숙취 막는 음식 Best 5”

시원한 박하향을 가진 맨솔 담배 일반 담배보다 금연 힘든 이유 연구결과 나왔다. 시원한 박하향을 가진 맨 솔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왜 더 끊기 힘든지 알려주는 연 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연구팀은 쥐 실험 을 통해 맨솔 담배가 니코틴 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뇌 조직을 변화시켜 중독성 도 더 강하다는 논문을 발 표했다. 그간 일부 흡연자들 사이 에서 사랑받아온 맨솔 담배 는 특히 일반 담배보다 더 끊기 힘든 것으로 평가 받 아왔다. 이번에 연구팀이 밝혀낸 것은 왜 맨솔 담배 가 향이 없는 일반 담배보 다 더 흡연자에게 중독적이 냐는 것. 연구팀은 이를 알 아보기 위해 니코틴이 결합 된 맨솔향과 순수한 맨솔향 을 쥐에게 노출시켜 뇌의 반 응을 살펴봤다. 그 결과 니코틴이 결합 된 맨솔향은 물론 순수한 맨 솔향에 노출된 쥐도 뇌 속 니코틴 수용체의 수가 급증 하는 것을 확인했다. 일반 적으로 우리 뇌에는 니코틴 을 받아들이는 니코틴 수용

체가 있는데 담배를 피우게 되면 니코틴이 이 수용체를 자극시켜 흥분 물질인 도파 민을 분비시킨다. 문제는 도파민이 길어 야 30분 정도면 사라지기 때문에 흡연자는 또다시 담 배의 유혹에 빠져 이는 곧 중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된다. 결과적으로 맨솔향은 니코틴과 더불어 니코틴 수 용체를 자극시키는데 ‘일 가견’이 있는 셈. 연구를 이끈 브랜든 핸 더슨 박사는 “이번 연구 는 쥐에 국한된 연구” 라 고 선을 그으면서도 “만약 인간도 이 실험결과와 같다 면 왜 맨솔 흡연자가 금연 이 더 힘든지 설명하는 이 유가 된다”고 밝혔다. 이 어 “맨솔이 니코틴 중독의 비율을 더 높여주는 것은 확 실한 것으로 보인다” 고 덧 붙였다. 한편 유럽연합(EU)에서 는 2022년 이후부터 맨솔 담배의 판매가 금지되며 미 식품의약국(FDA) 역시 유 사한 조치를 고려 중에 있 다.

음악 들으면 면역력 증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요즘 같은 연말에는 송년회와 잦은 회식등 여러가지 모임으로 인해 술자리가 많다.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로 간에 쌓이는 피로은 단기간에 쉽지 않다. 술을 마 시면 알코올이 간에 흡수되면서 이때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소가 생성되는데 이런 독소가 해독 되지 못하고 체내에 남아 있으면 숙취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음주 전에 먹으면 간 해 독 능력도 높이고,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1. 달걀

4. 아스파라거스

달걀에는 알코 올의 독소를 없 애주는 아미노 산인 시스테인 이 함유 되어있 어, 술자리 전 에 한 두개 먹고 가면 숙취를 줄일 수 있다.

아스파라거 스에 있는 아 미노산은 알 코올의 대사 를 돕고 간세 포를 보호한 다. 또 아스파 라거스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이라는 성분은 피로회복에도 좋고, 알코올 해독에도 좋은 역 할을 한다. 참고로 해장국으로 인기가 좋은 콩 나물보다 50배에 달하는 아스파라긴이 들어 있다.

2. 아몬드 모임 장소에 가 기 전에 먹는 아몬드 한줌은 오래 전부터 인 디언들이 애용 한 해독제이다. 술 마시기 전에 아몬드 버터와 꿀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으면 좋다.

3. 우유 우유는 알코올 흡수를 늦춰주는 데 좋다. 술 마시기 전에 우유를 미리 먹으면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주고 위벽 을 보호 해준다.

5. 피클 술을 마시게 되 면 몸에서 수분 과 전해질이 빠져 나가게 되는데 피 클의 짭짤함이 부 족한 전해질 성분 을 대신할 수 있 어 숙취를 막는데 아주 좋은 역할을 한다. 게다가 오 이의 수분 때문에 이뇨작용을 돕고 비타민C까 지 보충해준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 고, 우울했던 기분이 풀리 는 등 음악의 도움을 경험 한 사람들은 적지 않을 것이 다. 이를 통해 음악은 치유 의 능력이 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음악은 심 신은 물론 뇌 건강에도 좋 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1. 면역력이 올라간다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겨 울, 음악을 듣는 것으로 극 복해보는 것은 어떨까? 왜 냐하면 음악을 듣는 것으로 우리 몸이 건강해질 수 있 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 혀지고 있다. 독일 막스플 랑크연구소의 로니 엔크 박 사팀이 시행한 연구로는 기 분을 고양해주는 음악을 50 분간 듣게 되면 체내에서 항 체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 다. 이 경우 자신이 좋아하 는 음악을 듣는 것이 포인 트라고 한다.

2. 우울증, 불안감을 낮춘다 음악은 우울증과 불안감을 날려버리는 효과도 있다. 미국 드렉셀대학의 조크 브 랏 박사팀이 암환자 1891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음악 감상이나 음악 치료의 힘을 빌린 환자는 우울감과 불안감이 줄고 혈압도 안정 돼 기분도 좋아진 것으로 나 타났다.

3. 심장에 좋다 음악은 심장의 건강 증진에 도 효과가 있다. 이탈리아 파비아대학의 루시아노 베 르나르디 교수팀이 심장 수 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 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자 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 은 환자는 단지 쉬고만 있 던 환자보다 수술 뒤 불안 감이나 통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뇌를 건강하게 한다 미국 캔자스대학 의료센터 의 브렌다 한나-플래디 박 사팀이 노인을 대상으로 조 사를 시행한 결과,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악기를 연 주하거나 음악을 듣는 사람 은 뇌가 더 건강하다는 것 이 밝혀졌다. 특히 기억력 과 두뇌의 선명도에서 차이 가 나타났으며 따라서 음악 을 듣는 것으로부터 잃어버 린 기억을 되살리는 것도 가 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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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교육

Wednesday, December 1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습관의 힘 김용환 목사(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2014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금년을 어떻게 살았나 뒤돌아 본다. 일 년 전과 비교할 때 달라진 것이 있었을 까?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산다면 세 월이 가도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이다. 신자들 중에는 내 자신이 부끄러운 만 큼 신실한 분들이 있다. 그런가 하면 정반대인 경우도 있다. 많은 사람들로 부터 손가락질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예수께 송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내 자신은 어떤가? 나 또한 그런 사람들 과 별로 다르지 않을 지 모른다. 그렇 다면 나를 지으신 분이 얼마나 안타까 워하실까? 나부터 변해야 한다.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내가 변하 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이 바뀌어야 한 다. 생각이 바뀌기 위해서는 내면의 변화가 필요하다. 내면이 변하기 위해 서는 내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안 된다. 어느 날 평소에 읽지 않던 묵상집을 꺼 내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을 꾸준히 읽 으면 삶이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었다. 그 날 이후 매일 어떤 일보다 우 선하여 그 책을 읽고 묵상을 한다. 이 제는 밥을 먹는 것처럼 빼놓을 수 없 는 중요한 일과가 되었다. 보물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새로 시작한 일과가 내 마음을 기쁘게 한다. 묵상집 속에는 성경 말씀이 있 다. 이 귀절을 매일 암송하려고 노력 한다. 그렇게 하면 일년에 365개의 성 경말씀을 암송할 수 있다. 10년이 지 나면 3천6백 50귀절의 말씀이 내 안 에서 살아 숨 쉬게 된다. 암송한 말씀 중에는 잊혀지는 말씀도 있겠지만 콩 나물이 자라듯이 내 안에서 자랄 것이 다. 그 말씀은 내 삶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지금까지는 다른 사람 들이 변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변하 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았다. 이제는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 적어도 나 혼자 라도 변하면 되기 때문이다. 나의 영적 변화를 위해 묵상을 시 작했다면 몸의 변화를 위해서 식사 후 걷기를 시작했다. 전에는 식사 후 바 로 책상 앞에 앉았다. 식사 후 책상 앞 에 앉으면 속이 편치 않다. 때로는 졸 음도 온다. 밖에 나가서 걷기 시작하니 배속이 편해졌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 은 식사 후에 걷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단다. 조지워싱턴대 보건 대학 로레타 디피에트로 박사는 식사 후 15분가량 걸으면 혈당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 다. 모든 사람이 시도해 볼만한 일이 아니겠는가? 정신세계의 변화를 위해서도 새로 운 습관이 생겼다. 그것은 내 생각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한다. 다른 사람 들과 같이 계획할 때 내가 원하는 대

것이다. 그러나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고쳐지지 않을

습관을 가진 사람은 당연히 좋은 열매

습관이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런 사람이

를 맺게 된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는

습관에 관한 글을 쓰려니 부담이 된다.

좋은 습관이 필요하다.

그러나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 람도 없다는 핑계로 내 자신을 변명한

로 결정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나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

는 실망할 것이다. 이 때 내 생각을 관

하게 지켜라 (출 20:8)”는 말씀은 이

철하려고 하면 갈등이 생길 것이다. 이

스라엘 백성들이 십계명의 하나로 받

때 나의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그

은 내용이다. 무엇을 기억하라는 말인

것은 내 생각을 접고 다른 사람들이 원

가? 절대자가 천지 만물을 만들고 쉬

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다. 다른 사람

시던 것을 기억하라는 말이다. 좋은

이제는 글을 쓰는 것도 습관이 되

의 의견이 옳을 수도 있고 만일 옳지

습관이 사람에게 유익한 것은 확실하

었다. 다만 독자들이 읽고 싶고, 다음

않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돌아가

지만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일

글을 기다리게 하는 매력이 없어 아쉽

면 된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나니 별

의 일과를 멈추어야 한다. 일해야 먹고

다. 그렇다고 글쓰기를 포기할까? 그

로 염려할 일이 없다.

살 수 있다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것은 아닌 것 같다. 한 사람이라도 독

일하지 않아도 굶어 죽지 않음을 이스

자가 있다면 그리고 내 자신을 위해서

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경험했다. 그

라도 글쓰기를 계속해야 할 것 같다.

때를 기억하며 안식하려면 절대자에

글을 쓰면서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 관

대한 전적인 신뢰가 필요하다.

심을 갖게 되고 내가 할 일이 무엇인

사람들의 매일의 일과를 보면 습 관을 따라 살고 있음이 틀림없다. 아침 에 일어나는 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 까지 매일 매일의 일과가 크게 다르지 않다. 위대한 사람들에게서 발견할 수

나에게 좋은 습관만 있다면 얼마나

있는 한 가지 공통점은 꿈, 비전, 또는

좋을까? 고쳐야 할 습관이 아직도 많

창조성이 아니라고 한다. 그들의 공통

다. 늦게 자고, 설교 문을 주일 예배 전

점은 좋은 습관이라고 한다. 나쁜 습관

까지 쓰고 무슨 일을 미리 미리 준비하

은 누구에게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지 못하는 등 고쳐야 할 습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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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누구나 고쳐야 할 습관이 있다. 그 러나 그것 때문에 고민하기보다 좋은 습관을 늘려 가면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은 나 를 만드신 분의 기대가 있음을 기억 하게 만든다. 나의 글들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것 또한 하늘이 내려주신 은혜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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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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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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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SAT-오해없이 준비하기 개정 SAT가 기존 SAT보다 쉬워질 것이라는 오해에서 벗어나, 꾸준하고 지속적인 기본기 확립으로 우리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기 바란다. 새로 개정되는 SAT가 학생들 앞에 선보일 날이 하 루하루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10학년 이하 학생들 이 치르게 될 개정 SAT는 아직 1년이나 남았다고 여유를 부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시험이다. 모든 시험이 그러하듯, 개정 SAT준비는 빠르면 빠를수 록 좋다.

■개정 SAT, 빠른 준비가 중요한 이유 개정 SAT에 대한 언론 보도는 SAT의 난이도에 대 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언론 보도를 살펴보면, 개정 SAT에서 오답에 대한 감 점 제도가 사라지는 점, SAT에서만 사용되는 희귀 ‘SAT 어휘’가 배제되는 점, 에세이 영역이 선택 제로 바뀌는 점 등을 이유로 개정 SAT가 이전보다 더 쉬워진다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개정 SAT를 쉬운 시험으 로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가 될 수 있다. 개정 SAT 가 기존 SAT에 비해 여러 불투명한 부분을 최소화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개정 SAT는 이전보다 훨 씬 깊이 있는 지식을 요구한다. 기존 SAT의 경우, 단기간에 점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상당히 많이 있다. 하지만 개정 SAT의 경우는 단기간에 점 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 만큼 질문 자체에 깊이가 있게 되고, 전체적으로 독 서량이 많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으로 디자인되 기 때문이다.

■개정 SAT를 위한 기본기 준비 비판적 읽기 능력(Critical Reading Comprehension): 기존 SAT는 분석 질문을 동반하는 몇 개의 지문을 제시 했었다. 하지만 개정 SAT의 경우는 전

체 영역에 걸쳐서 읽기 능력이 요구 된다. 심지어 수 학의 경우도 더 많은 읽기 능력이 평가 될 것이다. 깊이 있는 읽기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 매우 접근 하기 어려운 시험이 된다는 것이다. 탁월한 언어 능력(Facility with Language): 작문 시험은 여전히 객관식으로 출제되지만, 보다 현실 적인 글쓰기 기술인 편집 및 검토의 기술이 평가될 것이다. 학생들은 전반적인 문법 및 구문에 대한 탄 탄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또한 장문의 전체적 인 구조 및 내용을 향상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글을 바꾸어야 하는지도 평가 될 것이다. 깊이 있는 어휘력 평가(Thorough Understanding of Vocabulary): 소위 ‘SAT 어휘’라고 불리는 희귀한 단어의 뜻을 묻는 문제는 개정 SAT에서는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개정 SAT에서도 어휘력 평 가는 필수 항목으로 등장할 것이다. 학생들은 읽기 및 쓰기 영역에서 풍부한 어휘력을 평가받게 될 것 이며, 지문 내에서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들을 구 분해 내는 능력도 평가 받게 될 것이다. 탄탄한 수학 실력(Strong Math Fundamentals): 계산, 추리, 대수, 기하학 등의 실력을 바탕으로 한 응용문제 풀이에 초점이 가게 된다. 계산기를 사용 할 수 없는 부분이 등장함에 따라 더욱 탄탄한 기본 기가 필요하게 된다. 고급 수학에 대한 이해(Grasp of High Level Math Concepts): 개정 SAT는 삼각함수 및 프리 캘큘러 스와 같은 고급 수학을 다루기에 이제 막 그 개념 을 배우기 시작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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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SAT는 결코 쉬워지는 SAT가 아님을 기억하 자. 읽기와 쓰기 영역을 준비하기 위해, 학년에 상관 없이 학생들이 실천해야 할 한 가지는 바로 지속적 이고 꾸준하게 읽기를 하는 것이다. 읽기 속도 향상 및 이해력 향상, 어법 향상을 위해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다양한 분야의 언어 및 문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읽는 것을 통하여 학생들은 보다 빨리, 보다 깊이 있게 지문을 해독하는 능력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또한 자주 다양한 지문의 글을 읽는 학 생들은 다양한 저자 및 기자들의 글쓰기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흡수함으로 본인의 글쓰기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수학 영역의 경우는 학교 수학을 꼼꼼하게 짚고 넘 어가길 당부한다. 수학은 지속적으로 기본기가 쌓 여가는 과목이다. 따라서 일정 단계에서 생긴 어려 움은 이후 다뤄지는 개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갖 게 한다. 문제가 있다면 이를 조기에 보완하여, 이 후 과정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할 것이다. 또한 수업 시간에는 다루지 않지만, 교과서에 추가 적으로 제공되는 연습 문제 등을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금 복습하도록 권고하는 바이다. 개정 SAT가 기존 SAT보다 쉬워질 것이라는 오해 에서 벗어나, 꾸준하고 지속적인 기본기 확립으로 우리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기 바란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 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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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7, 2014

KSNE Student Essay

New England Korean News

Lord Of the Flies- Hobbes vs Locke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At school, my class had to read the Lord of the Flies by William Golding. A classic, this book shows the natural state of mankind. This argument was shown in Thomas Hobbes’s Leviathan and John Locke’s Second Treatise on Government.

People often do good or bad things depending on the circumstances they are in. When they are in pleasant or beneficial circumstances, people are more willing to contribute to the common good.

When they are in challenging or adverse circumstances, people tend to prioritize their own well being. Although people often act depending on circumstances, two philosophers, John Locke and Thomas Hobbes, argue that people also have natural states. On one hand, Locke believes that all people are born with equality and morals, so the best way to govern these people is by giving them as much freedom as possible. On the other hand, Hobbes argues that all people are born evil, so the best way to govern these people is by creating strict laws and boundaries that they must fol-

low in order to maintain peace. Although there is evidence for both arguments, Hobbes argument is more accurate of people’s natural state. People show their true selves when circumstances are difficult. When people are challenged or under pressure, people will naturally have conflict without higher authority, put their own needs in front of others’ needs, and act without regard to right and wrong. This is shown in the Lord of the Flies by William Golding.

Hobbes argues that without a powerful ruler, people will naturally have conflict and act out of self interest. In his book Leviathan, Hobbes states, “Hereby it is manifest that, during the time men live without a common power to keep them all in awe, they are in that condition which is called war, and such a war as is of every man against every man.” He points out that all men are born evil and that if there is no powerful authority, society would be chaotic. Jack is one of the characters

from the book Lord of the Flies and his behavior throughout the book supports Hobbes’ argument.

In the book, the boys are abandoned on an island, and there are no adults, implying that there is no higher power or supervision. Jack is greedy for power and he thirsts to become the chief among the group. This eventually leads to Jack creating conflict with Ralph, one of the other characters in the book who is voted as the leader. “I oughta be chief,” said Jack with simple arrogance, “Because I’m chapter chorister and head boy. I can sing C sharp” (Golding, 22). Jack and Ralph have an ongoing conflict surrounding power and control.

Jack wants to hunt, while Ralph wants to make a signal fire to get rescued. At first, Jack and Ralph have conflict about what they should do as leaders on the island. As the plot develops, their conflict escalates and this eventually leads to Jack and Ralph physically harming each other. “Jack swung with his fist at Ralph and caught him on the ear… then they were facing each other again, panting and furious, but unnerved by each other’s furiousity” (Golding, 179). Over the course of the book, Jack becomes a violent savage who is blinded by his wantings and cannot see the real problems, creating chaos in the group and damaging other boys. Jack’s behavior on the island in the absence of adults shows that without a governing authority, people will naturally fight and create war.

All in all, Hobbes’s argument is more correct than Locke’s argument which is shown in the Lord of the Flies by William Golding by Jack’s behavior.

Without higher power, humans naturally have conflict, are selfish and will have no morals. In this society, civilization is very important for people to understand what is wrong and right. Mankind is naturally evil, and the only way to prevent savagery and violence is through a strict government to guide the people from acting only regards to human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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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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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74회] 살풀이 춤 인체의 생동적인 움직임이 원천 적인 율동이요 멋과 흥으로 어우러져 아름답게 표현된 것이 춤입니다. 춤 이 느낌에서 일어나는 감흥으로 음률 에 맞춰 흥취를 일으키는 행위예술입 니다. 춤을 크게 분류하면 궁중무용, 의식무용, 향토무용이 있으며 민속무 용 중 무속 춤은 인간과 신령사이를 영적으로 통하는 혼령의 춤이요 신명 의 춤입니다. 민속무속무용 중 억울함의 한을 풀 어주는 살풀이 춤이 있습니다. 액을 막아 어두움에서 빛의 세계로 나아가 게하는 춤으로 그 기원은 무속에 있다 고 합니다. 무당들이 신을 접하기 위 해 남도 무악장단에 맞춰 추는 춤으로 오랜 역사와 함께 전승되어 왔습니다. 중요 무형 문화재 제97호 ‘이 매방 살풀이 춤 이수자’박수연(불국 화) 명인이 초청장을 보내주셨습니다. 보스톤에서 뉴욕 맨하튼 극장까지 자 동차로 5시간의 거리를 멀다하지 않 고 찾아가 관람을 했습니다. 어두운 무대가 조명에 의해 서서 히 밝아지면서 맨 먼저 머리에 장신구 로 장식한 아얌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녹색 쾌자 사이로 빨간 옷고름과 진 자주색 치마폭이 언뜻 선뜻 나타나는 옷차림이 무슨 뜻을 상징하는지 궁금 했습니다. 하얀 버선발의 사뿐한 디딤 세에서 부터 온 몸으로 이어지는 춤사

위는 유연한 몸매에 곡선의 미가 리듬 을 타며 점차 격조를 이루어 갔습니다. 잔가락이 많이 들어가는 무악 장 단에 감흥이 고조되면서 맺고 풀며 어 우르다 돌아가며 슬쩍 당기는 두자 남 짓 비단수건이 하얗게 너울너울 구름 처럼 흘러가는 듯, 혼령을 부르는 듯, 또 다른 정신세계를 넘나들곤 했습니 다. 빠름과 느림이 물굽이처럼 오르내 리며 나뭇잎의 바람처럼 옷자락을 스 쳐 갔습니다. 그 사이에도 어떤 율동은 의식을 집행하는 듯 신중하고, 움직임 속에서 도 잠시 숙연한 멈춤이 있는듯 이어지 니 곡선의 멋과 흥으로써 혼령을 제압 하는것 같았습니다. 유연하면서도 응 축된 힘이 어깨에서 팔 끝으로 감각적 으로 펼쳐질 때마다 개성있는 기개가 멋스럽게 엿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얀 비단수건의 흐름이 오른팔 에서 왼팔로, 팔에서 허리로, 허리에서 어깨로, 어깨에서 허공으로 감길 듯 풀 어지며 걸림없이 돌고 돌았습니다. 살 며시 돌면서 떨어뜨린 하얀 비단수건 을 서서히 고개숙여 짚을 듯 엎드리다 지나치고 다시 휘몰아 달래듯 아우르 는그 장면이 혼령의 억울함을 대신 하 소연하 듯 애절했습니다. 울음으로, 한숨으로, 참음으로도 어찌하지 못하는 천년의 한을 돌아설

토막 뉴스

느낌에서 일어나는 감흥으로 음률 에 맞춰 이루어내는 춤은 오래 맺힌 살(煞)을 비단자락같이 풀어냈습니 다. 인간과 신령사이를 영적으로 일 체감을 갖게 하였으며 억울함의 한을 풀어주는 듯 했으며 선도적인 이끎의 춤이었습니다. 상징적인 여러 율동 속에서 타고난 흉살을 예방하고 원진살, 상충살이 풀 어지는 듯 했습니다. 혼자 해서도 안 되면 가르쳐도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예능이란 타고난 자질이 있어 야 된다는 뜻일 겁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질과 후천적 인 끈질긴 노력이 아니고서는 감히 풀 어낼 수 없는 이수자 다운 살풀이 춤이 었습니다. 한민족의 숨결이 스며있는 이 전통 문화를 세계의 중심도시 뉴욕 의 맨하튼에서 승화시키려는 의지가 찬란하게 실현되었습니다. 우리 민족만이 해낼 수 있는 독창 적인 예술세계였으며 그러면서도 세 계의 예술 문화와 한 장르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국의 전통 예술문화를 전수받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책임을 지고 세계적 인 예술문화로 발전시키는 예술인이 되시도록 찬사와 아울러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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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사건의 최대 수혜자 마카다미아,판매 대박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 땅콩리턴’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 운데, 사건이 촉발된 견과류 ‘마카 다미아’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웃지 못할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사건 당시 조현아 부사장이 마카 다미아의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품 고 비행기를 돌려세운 것으로 알려 지자, 시중에서도 마카다미아 등 견 과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 특히 일부 마카다미아 유통업체 는’긴 말은 않겠다. 그 땅콩’,’바 로 그 땅콩’등 조현아 부사장의 ‘

듯 휘감아 돌고, 다시 펼쳐 너울너울 소매 끝으로 풀어냈습니다. 헌칠한 키 에 날씬한 허리의 곡선미로 신명을 풀 어내는 메혹이 타고난 춤꾼이 아니고 서야 어찌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습 니다.

땅콩리턴’사건을 연상시키는 광고 문구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 다는 분석이다.

10일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 면 이번 사건이 대형 이슈로 부각된 8~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 은 1주일 전보다 149%나 늘어난 것 으로 집계됐다. 옥션에서도 8~9일 견과류 매출이 지난 주 같은 기간의 2배에 이르렀고, 특히 10일 견과류 판매량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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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December 17,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즐거운 밥상 (3, 4)

즐거운 밥상 (3) 청경채 이야기 집에서 “샤부샤부”를 해 먹을 때 우리는 “청경채”를 즐겨 이용한다. 얼갈이 배추와 비슷하지만 잎과 줄기 가 푸르다고 “靑莖菜”라는 漢字 이 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 만큼 중국 요 리에 많이 사용된다. 주변의 차이니스 부페 음식점에 가면 파랗게 익혀 놓은 청경채 음식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계절에 관계없이 한인 식료품가게 나 미국 마켙에서도 살 수 있는 청경 채는 쌈으로 먹기도 하고 주로 물이 나 기름에 살짝 익혀 먹는 요리에 이 용되므로 무농약 재배를 원칙으로 한 다고 한다. 청경채에 함유된 비타민A는 피망 의 5배에 이르며, 귤보다 훨씬 많이 함 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끓여도 다른 야채에 있는 비타민 C처럼 손실이 적 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 성분이 10 가지 이상 들어 있으면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일반 배추보다 그 몸집이 작은 청경채는 손쉽게 구입하여 소금에 절 이지 않고도 겉절이를 하거나 찜 요리 를 하는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만능 채소라고 할만 하다.(사진 참조) 청격채를 꾸준히 먹으면 비타민C 성 분으로 인해 피부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청경채에 꿀을 넣어 즙으로 섭취하면 비타민C의 효능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청경채가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A 로는 시력이 향상되며 니코틴 중화 효 과도 볼 수 있다고 하고 칼슘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치아와 골격 발달 에 도움을 주므로 성장기 어린이들에 게도 권장되는 식품이다. 청경채에 많은 식이 섬유는 변비 해 소에 도움이 되고 칼륨은 나토륨을 배

설시켜 혈압강화에 도움이 되고 베타 카로틴은 면역체계를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항산화 작용도 탁월하여 癌과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은 물론이고 특 별히 뇌 영양소가 되는 글루코민이 다 량 함유된 청경채는 요즈음 “치매 예 방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보 고도 있다. 즐거운 밥상 (4) 고등어 이야기 “치매 예방 식품”이라고 하면 우 리는 등 푸른 생선을 빼 놓을 수 없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등 푸른 생선 의 대표주자는 “고등어”. 고등어에는 혈중 코레스톨을 감소 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오메가 -3는 두 뇌 발달을 촉진시키고 기억력을 증가 시키므로 치매 예방 효과가 크다는 이 론이 성립되는 것 같다. 한 반도 주변에 많이 서식하는 고등 어는 한국인의 생활에서 비교적 싼값 의 생선이다. “한 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 어 보니 / 한 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 에 절여 있네. / 어머니 코 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 어머니는 고등어 를 구워 주시려나보다. / 소금에 절여 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 구나. /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를 구워 먹을 수 있네.” 가수 김창완의 노래 (어머니와 고 등어) 중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등어 는 소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 양식품이다.

Lucid Fall이 부르는 “고등어” 노래 도 그렇다. “어디든지 갈 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 미로 / 나는 원하는 곳으로 헤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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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없는 사람들도 배 불리 먹을 수 있게 / 나는 또 다시 바다를 가르네.” 어디에서든지 우리가 고등어를 쉽게 얻을 수 있음은 필요한 음식을 가난 한 사람들에게도 먹이기 위한 하나님 의 배려가 아닐는지? 그러나 그 곳에 도 함정은 있으니 고등어는 살이 연하 여 살아서도 부패한다는 점을 우리는 늘 조심하여야 할 것이다. 그래서 김창 완 가수의 어머니는 고등어를 소금에 절여 밤새 냉장고에 보관 하였나 싶지 만, 예로부터 바다와 먼 거리에 위치한 경상도 안동 지역에는 소금에 절인 “ 자반 고등어”가 유명한 것을 보면 조 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으나 아무래 도 소금에 절이기 보다는 신선한 고등 어로 만드는 음식이 더 좋으리라! 그러면 바다에 사는 다른 생선보 다 유난히 노래의 소재가 되고 있는 “고등어”의 등은 왜 푸른지 그대는 아는가? 고등어의 등이 푸른 까닭은 바닷새로 부터 살아 남기 위한 일종의 보호색이

라고 하면 억측이 되려나? 우리는 고 등어 한 마리를 보면서도 이 세상에 존 재하는 모든 사물은 나름대로의 이유 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렇게 모든 것에서 배우며 사는 우 리네 인생이 이제는 100세 장수 시대 가 되어 암이나 치매 등 갖가지 성인 노인 병에 노출되어 가는 것 역시 또 하나의 함정(시험)이라는 생각이 든 다. 그러나 神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 는 시험은 시험은 주시지 않는다는 것 도 분명하지 않은가? 늘 청경채를 먹으므로 암 수술의 후 유증을 거뜬히 이겨냈다는 사람의 이 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사람마다 체 질과 적성이 다르긴 하지만, 값도 싸 고 구입하기도 요리하기도 쉬운 “청 경채“나 “고등어”를 먹음으로 우 리의 건강(치매)에 도움이 된다면 이 또한 감사한 일이 아니겠는가? 언제나 변함 없는 神의 사랑은 이렇게 우리의 밥상을 즐겁게 한다.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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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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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겨울철 집 팔기 주택 매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먼 저 마켓에 집을 내어놓을 준비를 해 야합니다. 보통 늦은 봄에서 초여름이 주택매매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하지 만 12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도 나쁘 진 않습니다. 우선 비수기인 겨울에 집 을 보러다니는 바이어들은 실 수요자 들이기 때문에 좋은 집이 나오면 진지 하게 고려해 결정이 빠르기 때문입니 다. 특히 올 겨울은 이제까지 기다리 던 예비 바이어들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끝난 양적완화로 인해 내년 중순 이후엔 이자율이 큰 폭 으로 오를 것이고, 그렇다고 집 값이 떨어진다는 전망은 거의 없으므로 그 동안 기다리던 사람들이 쇼핑을 시작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집을 팔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집 수리 문제입 니다. 그럼 최소한의 노력으로 큰 효과 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집 의 상태가 좋아야 하므로 작은 고장들 은 미리 모두 고쳐놓아야 합니다. 새 는 수도꼭지, 막힌 배수관, 찢어진 스 크린, 느슨한 문 손잡이, 부서진 창문 등 사소한 부분을 모두 말끔하게 수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에는 집이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깨끗하고 예쁜 집은 바이어들의 관심 을 끌고, 이 집을 사게 되면 문제가 없 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다른 집과 비 교하더라도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큰 돈 안들이고 바이어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집을 간단히 치장 하는 것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먼저 내 가 집을 샀을 때 어떤 것에 처음 이끌 렸던가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집을 보기 좋게 하기 위한 계 획을 세워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파악 해 일일이 기록합니다. 그 다음엔 사람 들이 집을 보고 있다고 가정한 뒤 어떤 면을 좋아하고 어떤 면을 싫어할지 고 려해 봅니다. 계획이 세워졌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청소입니다. 벽, 마루, 타일, 천장, 부엌과 가구, 욕실들을 깨끗이 하고. 출입문과 출입구의 손자국이나 발자국들도 모두 말끔하게 지웁니다. 그리고 조명등과 벽난로도 청소하고 세탁실의 옷도 치웁니다. 특히 창문과 창틀이 깨끗해야 합니다. 그리고 집을 넓고 환하게 보이기 위하여 청소할 때 사진이나 수집품과 같은 개인 물품들 은 포장하여 두고, 정돈되지 못한 물 건들과 가구 등은 따로 보관하거나 처 분합니다.

옷장 안에 당장 입지 않는 옷들을 따로 보관하면 옷장이 더 넓어 보입니 다. 그리고 새롭게 페인트칠을 하면 집 이 깨끗하게 보이고 밝고 산뜻한 느낌 을 줍니다. 그다지 상태가 나쁘지 않 다면 현재의 벽 색깔과 똑같은 페인트 로 더러워진 곳만 손봐도 훨씬 깨끗해 보입니다. 물론 카펫도 낡았으면 교체 하는 것이 좋고 아니면 샴푸라도 해 야 합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천장이나 벽에 물 샌 자국은 집에 큰 문제가 있 는 것으로 보이기 쉽습니다. 이미 누 수 문제가 해결됐다면 페인트칠을 깨 끗하게 해 놓고 필요하다면 바이어에 게 이를 알리고 어떤 수리를 했는지 밝힙니다. 그리고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려면 마당 손질을 잘 해 놓아야 합니다. 거 리에서 보는 외관이 사람들을 집안으 로 끌어들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 앞의 나무나 넝쿨을 잘 가꾸고 잔디 깎이를 자주 하고 필요하면 비료를 줘 잔디가 항상 건강해 보이게 하며 잡초 를 제거하고 필요한 곳에 눈에 잘 들어 오는 예쁜 꽃을 심습니다. 그리고 집의 출입문에 화환을 걸어 놓거나 계단 주 위에 관목이나 꽃을 심어 놓아 엑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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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7, 2014

생활

日총선 아베 자민당 여당압승 한일·중일관계 경색국면 이어지나

New England Korean News

종북논란 재미동포 신은미 “기회오면 北 다시 갈 것”

종전 70주년 맞아 역사문제 우경화 가속하면 파열음 불가피 국가보안법에 걸려 모국을 해치는 일을 했다고는 양심에 손을 얹고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 연립 정 권이 14일 치러진 중의원 총 선에서 압승함에 따라 한일· 중일 관계의 경색국면이 쉽게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 인다. 중의원 선거에서 대승한 아 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앞 으로 역사인식 및 안보, 개헌 등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우 파 색깔’을 드러낼 가능성이 커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압승으로 아베는 이른 바 ‘전후체제(2차대전 패전 이후 연합국 점령기에 형성된 평화헌법 체제) 탈피’로 불 리는 자신의 보수 어젠다를 추 진할 동력을 확보했다. 내년 정기국회에서 진행 할 집단 자위권 관련 법률 정 비, 종전 70주년(2015년 8월 15일)을 맞아 발표할 이른바 ‘아베 담화’, 평화헌법 개 정 등을 자신이 구상하는 방향 대로 추진할 힘을 갖게 된 셈 이다. 특히 사실상의 아베 정권 (2012년 12월26일 출범) 3 년차인 2015년은 2차대전 종 전 및 광복 70주년이라는 점 에서 아베 정권의 행보는 한 일·중일관계에서 상당한 폭 발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아베 담화’를 통해 1995 년 무라야마(村山) 담화에 담 긴 침략과 식민지배에 대한 반 성 및 사죄 입장을 계승할지, 군위안부 문제에서 계속 강제 연행을 부정하는 태도를 견지 할지 등은 한일, 중일관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선거에서 대승함으로써 정 권에 대한 지지를 확인한 아베 총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라는 데는 별다른 이견이 없다. 아베 정권의 대승이 한 일, 중일관계에 호재가 될 것 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다. 다만, 아베 총리가 핵심 정 책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 국과 중국의 반응을 사실상 무 시한 채 질주할 것인지, 한일, 중일관계를 관리해가며 ‘안 전운행’할지는 지켜볼 대목 이다. 우선 아베 총리의 핵심 측근 으로, ‘고노담화 무력화’를 주장해온 하기우다 고이치(萩 生田光一) 자민당 총재 특보 등 정권내 강경 우파들의 입 김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점은 불길한 전망에 힘을 싣는다. 외교보다는 압도적 지지를 준 보수층을 만족하게 하는 정치 를 주문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아베 총리가 정권 운용에서 여유를 갖게 된 만큼 무리하게 주변국을 자극하기 보다는 한일, 중일 관계를 관 리해가면서 자신의 어젠다를 추진하는 ‘전략적인’ 행보 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 온다. 외교부 동북아국장 출신인 조세영 동서대 특임교수는 연 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베 총리가 그 근본이 바뀌지는 않 겠지만, 한일, 중일관계를 파 국으로 몰아넣을 야스쿠니( 靖國) 신사 2차 참배를 임기 말 이전에 강행하는 등의 무리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수를 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교수는 “지난달 중일 정 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센 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釣魚島>)열도 문제 등과 관 련한 4개항 합의를 한 것도 결 국은 주변국 관계를 관리하려 는 의중을 보여준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2분기 연속 마이너 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노란불 이 켜진 아베노믹스의 행로도 한일,중일관계의 변수로 거론 된다. 지난 4월, 소비세율 1차 인 상(5→8%) 이후의 경기 침체 가 장기화함으로써 내각 지지 율이 떨어질 경우 아베는 장기 집권의 다음 관문인 9월 자민 당 총재선거를 앞두고 보수층 결집을 위해 야스쿠니 참배, 아베 담화 등과 관련한 무리수 를 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 중국은 선거의 결과로 출범할 제3기 아베 내각의 행보를 예의주시 하면서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 및 정상회담, 한일 정상 회담 등의 외교 일정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한국 정부가 연내 개 최에 의욕을 보였던 한중일 3 국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서도 ‘선거 이후 아베 총리의 대응 을 살펴볼 것’이라며 유보적 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일본 언론에 보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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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체제를 긍 정적으로 그리는 전국 순회 토크 콘서트로 ‘종북(從北) 논란’을 빚은 재미교포 신 은미(53, 사진)씨가 14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신씨는 이날 오후 2시 57 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 찰청에 출두했다. 갈색 점퍼 차림의 신씨는 변호사와 동 행했고 밝은 표정이었다. 그 는 기자들의 질문에 막힘 없 이 답변했고, 경찰 수사를 받 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헛웃음을 흘리고 눈물을 글 썽이기도 했다. 신씨는 경찰 수사를 받게 된 심정에 대해 “어이가 없 고 당황스럽다”며 “국가보 안법에 걸려서 우리 모국을 해치는 어떤 일을 했다고는 양심에 손을 얹고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고 했다. 그는 또 “(남과 북의) 연 결고리 역할, 오작교 역할을 하는 게 제가 지금 해외 동 포로서 가진 특권이라면 서 글픈 특권”이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북에) 다시 갈 것”이라고 했다.

탈북 여성들의 끝장토론 제안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 서는 “나는 여행객 입장에 서 본 북한을 말한 것일 뿐” 이라며 “어떤 사람이 본 북 한이 진짜이냐를 따지는 끝 장토론은 통일에 아무런 도 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 신씨는 지난달 19일부터 황선(40) 전 민주노동당 부 대변인과 함께 ‘토크 콘서 트’를 열고 “(북한은) 누 구나 인트라넷으로 드라마 를 내려받아 보고, 초등학생 도 휴대전화를 보며 평양 거 리를 걸어 다니며 맥줏집엔 미남미녀가 잘 차려입고 드 나드는 곳” “사람들이 젊 은 지도자(김정은)에 대한 기대감에 차 있고 희망 차 있는 게 보였다” “탈북자 80~90%는 조국 북녘 땅 이 받아준다면 다시 돌아가 고 싶다고 한다”는 등 북한 김씨 일가를 직간접으로 긍 정 평가하고 북한을 인권· 복지 국가인 것처럼 묘사한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 발됐다. 이날 7시간 30분간 조 사를 받은 신씨는 오후 10시 반쯤 귀가했다. 그는 “북한 방문 계기 등을 조사받아 성 실히 답변했다”며 “북한을 고무 찬양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 씨를 15일 다시 소환할 계획 이다. 신씨는 20일까지 출국 이 정지된 상태다.

신은미 통일 콘서트서 인화물질 터트린 고교생 구속 일베회원으로 활동, 윤봉길 선생의 마음으로 전북 익산경찰서는 14일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 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장에서 인화물질 을 폭발시키고 성당 물품을 부순 혐의로 A(18·고교 3 년)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군에게 적용된 혐의는 폭발성물건파열치상, 건조 물침입죄,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특수재물손 괴 등 4가지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 난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 산시 신동 성당에서 열린 ‘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 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양은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여 터 뜨린 혐의다.

A군은 또 흑색화약과 황 산을 불법으로 소지하고 콘 서트를 방해할 목적으로 행 사장인 익산 신동 성당에 들 어가 유리창과 바닥재를 부 순 혐의도 받고 있다.

A군은 범행 전날인 지난 9일 오후 1시12분부터 ‘네 오아니메’라는 애니메이션 사이트에 ‘드디어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 봉길센세( 윤봉길 의사를 의미)의 마음 으로’,‘감쪽같지 않노?’ 라는 게시글을 세 차례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지난해 여름 ‘일 간베스트저장소’에 가입해 활동했으며, 지난 7월 인터 넷을 통해 화학약품을 구입 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생활

임신 기간‘이런 것’접하면 아이 IQ 떨어진다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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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없이 시동거는 차 늘어난다 GM·닛산·포드 등 키리스시스템 도입 확산

일부 플라스틱 제품과 화장품, 방향제 등에 흔히 쓰이는 화학물질 ‘프탈레이트’에 과다 노출되면 IQ 평균 7점 낮아져...

임신부가 일부 플라스틱 제 품과 화장품, 방향제 등에 흔 히 쓰이는 화학물질인 ‘프탈 레이트’에 과다 노출되면 이 후 태어난 아이의 지능지수 (IQ)가 또래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파장 이 예상된다. 미국 컬럼비아대 메일맨 보 건대학원과 질병통제예방센 터(CDC) 산하 국립환경보건 연구소(NCEH) 공동연구진 이 뉴욕 시내에 사는 저소득층 여성 328명과 이들의 자녀를 ‘7년간 장기추적’ 조사한 결과, 일부 프탈레이트계 화 학물질에 노출된 수치가 높은 여성의 자녀는 이 물질에 낮게 노출된 이들의 아이보다 IQ가 평균 7점 낮았다고 밝혔다. 이는 연구진이 산모의 IQ 나 임신 중 알코올 섭취, 교육, 배우자의 유무, 그리고 태아의 출생 시 체중과 같은 IQ에 영 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고려했 을 때에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따라 연구팀 은 임신부에게 ‘방향제’나 ‘세탁기용 섬유유연제 시 트’ 등의 냄새에 노출되는 것 을 제한하고 음식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 우는 행위, 재활용 마크 3(폴 리염화비닐), 6(폴리스틸렌),

7(기타) 표기가 붙은 재활용 제품의 사용을 피하도록 당부 했다. 연구를 이끈 컬럼비아대 팸 팩터-리트박 부교수(역학)는 “임신부들은 거의 매일 프탈 레이트에 노출돼 있다. 대부 분 여성은 아동 IQ 저하로 나 타난 수치와 같은 프탈레이트 에 노출돼 있다”면서 “어린 이 장난감에 프탈레이트 사용 을 금지하는 규정은 일부 존재 하지만 뇌 발달에 가장 영향을 미치기 쉬운 시기로 간주하는 임신 기간 노출을 억제하는 규 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취학 후 아동 의 IQ와 임신 기간 프탈레이 트 노출과의 관련성을 최초로 보고한 것이다. 연구진은 임신 제3기(약 27주 이상)였던 이 들 여성의 소변 표본을 채취, 5종의 프탈레이트계 화학물 질을 분석했다. 분석 물질은 디니트로부틸 프탈레이트(DnBP), 부틸벤 질프탈레이트(BBzP), 디이소 부틸프탈레이트(DiBP), 디에 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디에칠프탈레이트(DEP)라는 것으로, 유연성을 지닌 플라 스틱 제품이나 향수, 매니큐 어 등의 화장품, 방향제, 세탁 건조기용 유연제 등에서 흔히

발견된다고 알려졌다. 연구진 은 이런 물질에 관한 노출 수 치를 측정하고 태어난 아이가 7세가 된 시점에서 웩슬러식 아동지능검사(WISC-4)를 통해 IQ를 검사했다. 그 결과, DnBP와 DiBP의 노출 수치가 높을수록 IQ가 떨어진 것과 연관성이 있었다. 반면 BBzP와 DEHP, DEP의 수치와는 관련성을 찾을 수 없 었다. 놀라운 점은 모든 수치 가 이들 물질의 미국내 허용기 준치 이내였다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컬럼비아대 로빈 와이어트 교수(환경보건 과학)는 “6~7점의 IQ 저하 는 자녀의 학업 성취와 직업적 잠재력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 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로 위험성이 제기 된 DnBP와 DiBP는 세탁기용 섬유유연제 시트나 비닐 소재 를 사용한 원단, 립스틱, 헤어 스프레이, 매니큐어, 일부 비 누 등에 포함돼 있다. 미국에 서는 프탈레이트를 포함하는 지 여부를 기재하고 있는 제품 은 거의 없다. 이번 연구논문은 미국 공 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 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10일 자로 게재됐다. (나우뉴스)

척추에 좋은 사골, 퇴행성 질환에 특효 척추 질환은 식습관만 잘 개선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척추에 좋은 식품이 화제 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를 보면, 척추 질환 환자 수는 지 난 5년간 연평균 4.8%씩 증 가했다. 척추 질환은 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을 유발해 일 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그러 나 척추 질환은 식습관만 잘

개선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두부, 미역, 소 사골, 표고버섯, 멸치 등 척 추에 좋은 식품을 소개한다. 두부 반 모에는 우유 한 잔에 들어있는 양보다 많은 칼슘이 들어 있어 척추 건강 에 좋다. 또한 칼륨 등 무기질

이 풍부해 환자의 영양식으로 도 적합하다. 또한 칼슘 함량 이 많은 미역도 뼈를 튼튼하 게 한다. 이뿐 아니라 피도 맑 게 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멸치와 표고버섯도 뼈 건강 의 대표식품으로 꼽힌다. 멸

운전자라면 자동차 열쇠 둔 곳을 몰라 한참 찾거나 아 예 잃어버려 곤혹을 당한 경 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앞 으로는 차 열쇠에 대한 고민 을 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라 고 CNBC가 14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열쇠 없이도 차 시동을 걸 수 있는 이른바 ‘키리스시스템’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어서다. 제너럴모터스(GM)는 2014년, 2015년형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등 인기 차종의 기존 열쇠를 키 리스시스템으로 대체했다. 앞으로 미 자동차업계는 광 범위하게 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키리스시스템은 다양한 유형이 있다. 단순히 열쇠 없 이 운전자가 핸들 옆 부분에 손잡이를 돌리는 형태도 있 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시동 을 걸 때 ‘푸시-버튼 스타 트’를 사용한다. 자동차업 체 에드먼드닷컴은 이 시스 템을 적용한 자동차 판매량 이 지난해 전체 판매에서 차

치에는 세포 조직에 필요한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하고, 표고버섯에는 비타민 B와 D 가 많이 들어 있어 척추질환 예방에 좋다. 소 사골을 우려낸 국물로도 칼슘을 섭취해 척추질환을 예 방할 수 있다. 특히 사골은 퇴 행성 척추 질환에 좋다고 알 려졌다. 칼슘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처음 우려낸 뽀얀 국물보다 여러 번 우려낸 말 간 국물을 먹는 것이 좋다.

지하는 비중이 72%에 달했 다고 밝혔다. 닛산자동차는 베르사 에서 톱라인 인피니티 QX80 까지 인텔리전트 키 시스템 을 사용한다. 포드자동차 역 시 2종의 신형 밴 차종 외에 모든 모델에 키를 없앴다. 하지만 GM 차량 소유자 들 중 일부가 키리스시스템 을 사용했을 때 기어 이동 때 문제가 있다는 불만을 토로, 올해 리콜한 적이 있다.

GM 리콜에서 보듯 키리 스시스템은 위치가 잘못되면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반면 기존 열쇠를 이용 한 시동시스템을 가진 차량 의 경우, 운전자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이상이 발생해도 간편하게 차를 세울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전문가들 은 현재 키리스시스템에 대 해 우려의 시각을 보내고 있 다. 설리번은 “기본사양만 을 갖춘 트럭 대부분은 기존 시동 시스템을 유지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파이낸셜뉴스)

음식 외에 잘못된 일상 습 관도 영향을 척추에 영향을 미친다. 운동 부족, 비만, 바 르지 않은 자세 등이 척추 질 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운동을 꾸준히 해 근육의 힘 을 키우면 척추와 관절이 받 는 하중이 분산되고 뼈 자체 도 튼튼해져 몸을 받치는 척 추의 부담이 줄어든다. 스마 트폰을 내려다 보거나 구부정 하게 앉는 습관을 고치는 것 도 도움된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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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7,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수요 기도회 (수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토) 오후 4: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토)오후4:00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월2회 격주 금요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판공성사> 12/5,(금), 6(토) 대림피정 중 12/14(주일) 교중미사 / 청년미사 전, 중, 후 12/21(주일) 교중미사 / 청년미사 전, 중, 후

담임목사 조상연

<성탄 전야> 12/24일(수) 8pm

예배및모임안내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성탄절> 12/25(목) 4pm (성탄절 행사-12:15pm)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송년미사> 12/31(수) 9pm <천주의 모친 성모마리아 대축일> 1/1(목) 11:30am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www.kccboston.org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KoreanSociety of NE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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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nment 한인회보 스포츠 연예

강정호 본격적인 포스팅 도전, 메이저리그 현지 집중 조명

‘님아, 그 강을’ 역대 최고 다큐영화 노린다 개봉 18일만에 100만 돌파. 다큐영화로는 놀라움의 연속

정식 신청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 3개 구단 이상 관심

한국 프로야구 넥센 히어 로즈의 주전 유격수인 강정호 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신청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점차 고 조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는 유 격수 강정호가 포스팅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일부 관심 구단 을 언급하기도 했다. 강정호는 넥센 히어로즈에 서 7시즌을 소화했으며 2014 년에는 117경기 0.356 40홈 런 117타점을 기록하며 커리 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특히 KBO 유격수 사상 최초로 단 일 시즌 40홈런을 기록하며 공격형 유격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강정호 의 기록이 대단했지만 KBO의 2014 팀 평균 득점이 5.7점 으로 메이저리그 평균 4.1점 보다 훨씬 높았음을 들어 올 시즌 KBO가 극심한 타고투저

시즌이었음을 언급했다. CBS 스포츠 측에서는 강정호가 유 격수이기는 하지만 2루수로 도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보도 가 나오기도 했다. 이들의 보 도에 의하면 뉴욕 메츠, 샌프 란시스코 자이언츠 그리고 오 클랜드 어슬레틱스 등이 내야 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이 밝혀졌다. 우선 메츠에는 풀 타임을 주전으로 출전한 유격수가 없 다.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루벤 테하다가 119경기에 타 율 0.237을 기록했고, 메이저 리그와 트리플A를 오간 백업 유격수 윌머 플로레스가 78경 기에 출전하여 0,251의 타율 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공 격력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공격력이 더 강한 유격 수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 자이언츠는 유격수보다는 2루수가 필요한 팀이다. 주 전 유격수로 브랜든 크로포

드가 153경기에 출전(타율 0.246)했다. 그러나 2루수에 서는 노장 마르코 스쿠타로 가 부상 등이 겹치며 5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 처음 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 패닉이 73경기에 출전(타율 0.305)했다. 오클랜드는 확실한 주전 유격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2014 시즌에는 에릭 소가드 가 2루수로 102경기로, 유격 수로 14경기에 출전했다(전 체 117경기 0.223). 또한 닉 푼토가 2루수로 52경기, 유격 수로 17경기에 출전했다(전 체 73경기 0.207). 이로 인하 여 강정호에게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의 소속 팀인 로스앤 젤레스 다저스는 얼마 전까지 주전 유격수였던 핸리 라미레 스(현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 수)를 FA로 내보낸 뒤 강정호 영입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필 리스로부터 MVP 수상 경력이 있는 베테랑 유격수 지미 롤린 스를 영입하며 강정호에게 관 심을 보일 가능성이 낮아졌다.

2루수를 맡았던 도루 왕 디 고 든을 마이애미 말린스로 보냈 지만, 40인 보호선수 명단에 는 차후 주전을 맡게 될 쿠바 출신 알렉스 게레로가 대기하 고 있기 때문에 2루수로 영입 할 가능성도 낮다. 현지에서 언급된 이 3개 팀 이외에도 강정호에게 관심을 보일 구단은 추가로 나타날 가 능성이 높다.

슈어저, 에이스 놓친 보스턴행 예측 MLB.com의 미계약 FA 예측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 출연 故조병만, 강계 열)가 정녕 개봉 3주차 맞는 지 ‘놀라움의 연속’이다. 올 겨울 극장가의 최고 반 전작 ‘님아, 그 강을 건너 지 마오’가 지난 주말 관 객 63만 7,316명(영진위) 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05 만 7,432명을 기록, 개봉 18 일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 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 인터스텔라’,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을 제치고 박 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르며 시선을 집중시켰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각 종 예매 사이트의 주말 예매 율 1위, 주요 포털사이트 평 점 1위까지 석권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주말, 마침내 폭 발적인 관객 동원을 이끌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한 것은 물론 전국 100만 관 객 돌파까지 달성한 것.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 오’의 주말 흥행성적은 개 봉 3주차를 맞이했다고는 믿 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수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 이지(MLB.com)가 15일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대어급 선수들의 행선지를 예측했다.

FA 최대어로 평가받는 투 수 맥스 슈어저는 보스턴 레 드삭스행을 점쳤다. 이미 스토브리그에서 대 형 FA인 파블로 산도발, 핸 리 라미레즈에 저스틴 마스 터슨, 릭 포셀로, 웨이드 마 일리까지 영입하면서 대대 적인 전력 보강을 한 보스

턴이지만 에이스 자리를 맡 길 구상이었던 존 레스터를 복귀시키는데 실패했다. 레 스터는 6년 1억5500만 달 러에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MLB.com은 “불펜에 휴 식을 줄 수 있는 ‘넘버원 선발’이 없다”고 평가하 며 슈어저가 레스터의 대안 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 욕 양키스, LA 다저스, 텍 사스 레인저스 등이 보스턴 과 슈어저 영입을 경쟁할 팀

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관객 성원과 높은 좌석 점 유율에 힘입어 14일 스크 린 수는 804개까지 확대됐 고 13,14일 좌석 점유율은 50%를 넘어서며 압도적인 좌석 점유율을 차지했다. 또 한 12일에는 전일 대비 70% 의 스코어 상승세를 기록했 고, 13일에는 130%, 14일 에는 10% 스코어 상승을 기 록하는 등 연일 스코어가 상 승하는 이례적인 박스오피 스 역주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영화계 안팎의 관 심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또 다른 기록 달성 에 집중되고 있다. 바로 역 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워낭소리’와 스코어 간 극이다. 놀라운 박스오피스 역주행으로 개봉 18일 만 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의 흥행 스코어는 ‘워낭소 리’보다 18일이나 빠른 기 록으로 <님아, 그 강을 건너 지 마오>가 새로운 기록을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으로 봤다. 또 다른 대형 FA 투수인 제임스 쉴즈와 내야수 체이 스 헤들리의 행선지는 선발 과 산도발의 이적으로 3루 보강이 필요한 샌프란시스 코행을 예측했다. 한편 포스팅에 나서는 강 정호(넥센)와 포지션이 같 아 잠재적 경쟁자로 평가되 는 제드 로우리, 스티븐 드 류는 각각 뉴욕 메츠, 휴스 턴 애스트로스에 둥지를 틀 것으로 전망해 시선을 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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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7, 2014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36회: 손발이 저릴 때 도움 되는 체조 손발저림은 성인병이나 뇌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도 겨울이면 손발이 저린 분들이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몸속의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혈관 조직이 노화되어 젊은이들보다 손발이 저린 증상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가끔씩 손발이 저린 사람은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해야 합니다. 술과 담배는 당연히 피해야겠지요.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하는 기름진 고기는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게 좋습니다. 운동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손발저림은 성인병은 물론 뇌질환이나 척추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계속될 경우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는 게 좋습니다. 다음은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체조입니다. 양손 깍지 껴서 앞으로 밀고 당기기 반복 양손을 엇갈리게 깍지 끼고 앞으로 뻗었다가 다시 몸으로 당기는 동작을 3~5회 반복한다. 반대 쪽으로도 한다.

두 손을 위로 뻗고 상체 좌우로 숙이기 무릎꿇고 앉아서 두 손을 깍지끼고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위로 뻗어 올리고 상체를 좌우로 숙여준다.

♡멋진 사람이 되는 10가지 비결..!!♡ 1. 힘차게 일어나라..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 시작은 빨라야 한다. 아침에는 희망과 의욕으로 힘차게 일어나라.

2. 당당하게 걸어라.. 인생이란 성공을 향한 끊임없는 행진이다. 목표를 향하여 당당하게 걸어라. 당당하게 걷는 사람의 미래는 밝게 비쳐지지만,비실거리며 걷는 사람의 앞날은 암담하기 마련이다. 값진 삶을 살려면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걸어라.

3. 오늘 일은 오늘로 끝내라.. 성공해야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라.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오늘 하루뿐이다. 내일은 내일 해가 뜬다해도 그것은 내일의 해다.

4. 시간을 정해 놓고 책을 읽어라.. 책 속에 길이 있다. 길이 없다고 헤매는 사람의 공통점은 책을 읽지 않는데 있다. 지혜가 가득한 책을 소화 시켜라. 하루에 30분씩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라 5. 웃는 훈련을 반복하라.. 최후에 웃는 자가 승리자다. 그렇다면 웃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그냥 생긴 말이 아니다. 웃다보면 즐거워지고 즐거워지면 일이 술술 풀린다.

6. 말하는 법을 배워라.. 말이란 의사소통을 위해 하는 것만은 아니다. 자기가 자신에게 말을 할 수 있고, 절대자인 신과도 대화할 수 있다. 해야할 말과 해서는 안될 말을 분간하는 방법을 깨우치자.

양손 어깨 위에 놓고 양팔 돌리기 양손을 견정혈 위에 놓고 양팔을 앞 뒤로 돌린다. [TIP] 견정혈 어깨 위의 가장 위쪽 부분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곳

양다리 뻗어 발 굴리기 양다리를 앞으로 뻗어 발을 굴러준다.

7. 하루 한가지씩 좋은 일을 하라.. 인생에는 연장전이 없다. 그러나 살아온 발자취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크건 작건 좋은 일을 하자. 그것이 자신의 삶을 빛나게 할 뿐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일이다.

8. 자신을 해방시켜라.. 어떤 어려움이라도 마음을 열고 밀고 나가면 해결된다.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온다. 자신의 마음을 열어 놓으면 너와 내가 아니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기쁨 가득한 세상을 만들게 된다.마음을 밝혀라. 그리고 자신을 해방시켜라.

기지개 켜기 : 편안하게 누워 기지개를 켠다.

9. 사랑을 업그레이드 시켜라..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아무나 사랑을 한다. 말이 사랑이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지금의 사랑을 불살라 버리자. 그리고 새로운 사랑으로 신장개업하라.

10. 매일 매일 점검하라.. 생각하는 만족만이 살아 남는다. 생각 없이 사는 것은 삶이 아니라 생존일 뿐이다. 이제 자신을 점검해 보자. 인생의 흑자와 적자를 보살피지 않으면 내일을 기약 수가 없다. 저녁에 그냥 잠자리에 들지 말라. 자신의 하루를 점검한 다음 눈을 감아라. 나날이 향상하고 발전한다. 좋은글 중에서..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보 특별기획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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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지침서 : 성공DNA를 주입하라 본 칼럼은 한인회보의 특별 요청으로“대학 2.0시대, 성공 DNA를 주입하라”의 저자 강호주(힘있는 글쓰기 연구소 ) 소장이 이 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찬 대학생활과 멋진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인회보 독자, 특히 보스턴에서 힘든 유학생활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보내온 컬럼이다. [저자 소개] 강호주 소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UBITIZN 마케팅팀 이사,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센터 강사 등을 거쳐 현재 힘있는글쓰기연구소 부소장, 중앙일보 NIE연구소 마인드맵 전문강사, 수원여대 겸임교수, 한국TC협회(Technical Communication)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장 : 시간-목표 관리 / 비전 설계로 시작하는 시간과 목표 관리의 기술 (6) 3)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단계의 목적은 장기목표(10년)를 달성하기 위한 중기목표(3~5년)를 이끌 어 내는데 있다. 자신이 이루어야 할 각 단계별 목표를 구체적으로 시각화하 면서 자신의 목표달성 과정을 명확히 해보자. 목표계획을 수립할 때는 다음과 같이 가장 왼쪽에 단기목표를 두고 가장 오른쪽에 장기 목표를 배치해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기목표 -> 중기목표 -> 장기목표 이 점을 고려하여 목표 수립을 위한 맵을 전개할 때 장기목표를 오른쪽에 두고 왼쪽으로 중기목표, 단기목표가 차례대로 나타나게 맵을 전개하게 될것이다. 장기목표를 가장 먼저 결정했기 때문이다. 먼저,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에서 결정한 10년 후의 목표 ‘나는 세계적 인 이벤트 기획자가 되고 싶다’ 를 능동형으로 고쳐 적는다. ‘되고 싶다’를 ‘된다’로 바꿔 놓는 단순한 작업이지만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미래의 목 표를 능동형으로 바꾸면 자신의 태도나 행동이 능동적으로 바뀌게 되기 때문 이다. 행동이 수동형에서 능동형으로 바꾸면 목표달성은 한결 가까워 진다. 다 음으로 10년 후의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5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각 분야별로 구체화한다. [그림10]과 같이 목표를 적어나갈 때는 능동형 또는 결과형으로 적는다. 예를들어 ‘직업/경제’ 분야의 ‘나는 기획팀장을 맡고 있다’와 같 이 구체적인 목표 달성의 결과를 적는 것이 좋다.

<그림 10: 5년 후의 목표 설정 예시>

로 바꿔 쓸 필요가 있다. 다음의 SMART 체크 항목들은 목표를 세워 나갈 때 꼭 기억해 두도록 하자.

S는 ‘구체적(Specific), M은 ‘측정할 수 있는(Measurable)’ A는 ‘달성할 수 있는(Attainable)’ R은 ’현실적(Realistic)’ T는 ‘유형적(Tangible)’ [출처 : 폴 마이어의 SMI<Success Management International>] 자신의 목표들을 SMART로 평가해 보자.

4)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단계의 목적은 중기목표(3년)를 달성하기 위한 단기목표(1년)를 이끌어 내 는데 있다. 이 목표들은 당연히 모두 1년 이내에 달성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목표를 적을 때는 ‘나는’으로 시작하며, 현재형, 능 동형으로 적어야 한다. 그리고 ‘나는 TOEIC 900을 받았다’, ‘나는 아르바 이트로 300만 원을 모았다’ 와 같이 측정 가능한 숫자를 활용 하도록 한다.

이번에는 5년 후의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3년 후의 자 신의 모습을 각 분야별로 구 체화한다. ‘직업/재정’의 예를 보자. 5년 후에 기획 팀장 되기 위해서는 소속이 필요하다. 3년 후(졸업 한 다는 가정을 한다면)의 단 기 계획을 기광고획으로 유 명한 ‘J기획에 입사’로 결정한다. 취업전에 공모전 <그림 12: 1년 후의 목표 설정 예시> 수상경력을 갖추기 위해 ‘ 마케팅 공모전 1위’를 목 ‘직업/경제’분야의 3년 후 목표인 마케팅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 표로 한다. 마케팅 공모전 해 ‘나는 프래그머티스트 과정을 수석으로 수료한다’와 같이 하나 하나의 목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면 취업시 좋은 점수를 얻 표에 대하여 단기 계획들을 세워 나간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와 ‘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단계를 통해 완성된 맵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을 수 있을 것이다. 놓고 자주 보면서 시각화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5) 나는 어떤 모습일까? 이 단계의 목적은 1년 단기목표가 달성된 모습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이 목 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월간, 주간, 일일 활동 리스트를 뽑아내는데 있다. 먼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단계에서 1년 이내에 반드시 이뤄야하는 목표 를 뽑아내 정리한다. 1년 이내에 달성해야 할 목표를 모두 적고 나면 [그림13] 과 같이 1년 후 목표가 달성된 모습을 구체적인 문장으로 정리해 두도록 한다.

<그림 11: 3년 후의 목표 설정 예시>

목표는 구체적이며 측정 가능하고, 현실적인 실현 가능성을 갖춰야 한다. 그렇 지 않으면 추상적인 목표가 되어서 시각화 하기가 힘들어진다. 추상적인 목표 는 글로 표현할 수는 있어도 마음속 이미지화가 불가능 해지고, 결국 목표 달 성을 위한 행동으로 이끄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지성/내면’ 분야의 ‘나는 가장 신뢰받는 사람이다’는 너무 추상적이어서 쉽게 이해되 지 않는다. [그림11]과 같이 3년후의 목표를 통해 좀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

<그림 13: 1년 후의 모습 구체화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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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게시판

Wednesday, December 17,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공경희/구지수 구용한/마리꼬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병희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인규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대위/이진옥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영철/정선주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백승민/이봉인 백이태/심성옥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현/문영숙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미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예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유한선 부부 이경해 부부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규윤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상구 이승기 부부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신/김흥혜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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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백이태/심성옥 ($60) 북경(이승기)($300) 박영철/정선주($100) Mrs.박동준($1,000) 이학렬($10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회비와 후원금은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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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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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이동수,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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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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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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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781-933-8822

동진배 공인회계사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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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체 세금보고 감사 및 회계처리 회사 설립 / 해체

6 Westminster Londonderry, NH 03053

(703) 965-8428 jdong1020@gmail.com

December. 17. 2014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2 / No.49

NH 무지개 칼럼

<그래도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최근에 땅콩사건과 라면사건이 있 었고, 작년에도 라면사건이 있었다. 그렇다. 벌어지지 말았어야 할 일이 벌어졌고, 일어났다. 하지만 이 사건 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에 따라 전 혀 다른 결과를 맞이한다.

1. 계급과 투쟁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다. 공산주의의 이론에 바탕을 둔 것으 로 브루조아와 프로레타리아의 대립 과 대결, 투쟁으로 보는 것이다. 가진 자들을 무조건 타도하는 것이다. 처음 에는 경제부분에서 가진 자가 타도의 대상이 되었지만, 나중에는 지식, 권 력까지도 포함하게 된다. 이런 관점에 서 보면 이 사건은 타도의 대상으로 타도를 해야 한다. 대결구도로 가야하 고, 결과는 자멸(自滅)이다.

2. 개인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다. 한 개인의 일탈로 보는 것이다. 누구 든지 죄, 실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한 개인의 인격문제이다. 수습하는 데 에도 개인의 인격이 드러난다. 개인의 인격 장애로 보는 것이다. 나를 돌아 보는 계기로 삼게 된다. 결과는 개인 의 성숙이다.

3. 희망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다. 키 작은 나는 늘 높이 올라가야 할 때마다 발판을 딛고 올라간다. 높을수 록 발판도 높아진다. 이 발판이 나에 게는 발판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장 애물이다. 이 사건을 우리 사회의 발 전의 기회로 삼는다면 우리에겐 희망 이 있다. 결과는 우리가 속한 사회나 단체, 국가의 성장이다.

우리는 주한미군병사의 여중생 과 실치사 사건과, 버지니아 공대 조승희 한인의 계획살인 사건을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주한미군철수와 대결구 도로 이끌었고, 미국에서는 죽은 사람 을 추모하며, 조승희의 어려움을 살피 지 못한 자책으로 시민의식 성숙으로 이끌었다. 또한 한국은 연일 타도에 힘을 소모했고, 미국은 사회 안전망 을 재점검하고 보충하는데 힘을 썼다. 나는 개그콘서트에 억지 부리고 우기고 떼쓰는 정여사(지금은 폐지됐 지만)라는 코너를 재미있게 보았다. 마지막 멘트가 ‘있는 사람들이 더 해!’였다. 난 이 부분이 잘 못되었다 고 본다. 내가 겪은 바로는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상관없이 그 사람의 인격 과 성격, 성질과 관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없는 사람도 지독한 사람을 만나 보았기 때문이다. 땅콩은 재벌가의 자녀가 일으켰다 면, 라면은 일반인이 일으켰다. 조국찬가. 작사 양영문, 작곡 김동진 동방의 아름다운 대한민국 나의 조국 반만년 역사위에 찬란하다 우리 문화 ~~ ~~ 태극기 휘날리며 벅차게 노래 불러 자유대한 나의 조국 길이 빛내리라 반만년 역사. 자만(自慢)해서도 안 되지만, 자조(自嘲)해서도 안 된다. 자부심은 가져도 좋다. 반만년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오늘도 사랑과 약속, 희망의 무지개였 습니다.

NH 공지사항 제목: 일시: 장소: 주소:

문의:

신년하례식 2015년 1월 17일(토) 오후 6:30-12:00 Salem-Derry Elks Club 39 Shadow Lake Road Salem NH 03079 603)767-1356(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

신년하례식 2015년 새해를 뉴햄프셔 한인회와 함께 힘차게 출발 합시다. 일시: 2015년 1월 17일(토) 오후 6:30-12:00 장소: Salem-Derry Elks Club 주소: 39 Shadow Lake Road Salem NH 03079 문의: 603)767-1356(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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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December 17, 2014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DEC. 17 (WED) ~ DEC. 23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천하일미 플러스 텐

가가야키 쌀

오하나 새만두

CJ Chun Hail Me Rice Plus 10 40Lbs

NEW CROP Kagayaki Rice 15Lbs.

Ohana House Vegetable & Beef Dumpling 4Lbs.

$28.99

$25.99

$14.99

쫀득한 떡속에 만두떡만2

Rice Dumpling 1.54Lbs.

$7.99

백설 부침가루

오뚜기 옛날미역

CJ 햇바삭김

백설 레몬 식초

Beksul Korean Pancake Mix 2.2Lbs.

Ottogi Seaweed 250g

CJ Crispy Toasted Seaweed 8Pack

Beksul Lemon Vinegar 900mL.

$2.49

$7.99

$2.99

해찬들 골드 고추장

해찬들 재래식 된장

청정원 유기농 옥수수차

Haechandle Hot Pepper Paste 6.6Lbs.

Haechandle Soybean Paste 6.6Lbs.

Organic Corn Tea 150g

$15.99

$9.99

목살

$2.59

$2.59 오뚜기 뿌셔뿌셔

양념 치킨맛, 떡볶이맛, 불고기맛 , 바베쿠맛 Ottogi Ppushu Ppushu Grill Chicken, Spicy Rice Cake, Bulgogi, BBQ Flavors 3.17oz.

2 for $1

돼지고기 스끼야키 Pork Sukiyaki

Moksal

$6.29/Lbs.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아씨 맛 굴비

오사끼 게맛살

Assi Frozen Croaker 2.75Lbs.

Osaki Fish Cake 17.6oz.

$11.59

Assi Frozen Seafood Mix 2Lbs.

$7.99

백설 감자 수제비가루 오뚜 기 3분카레 Beksul Potato Starch Mix 500g.

매운맛,약간 매운맛,순한맛

Ottogi Curry Mild, Medium, and Hot 3.52oz.

$2.99 Haitai Oh Yes! Sweet Potato 27g.

왕 생 줄기미역 ,

해태 단무지

생 미역,생 쌈용 다시마

Haitai Sweet Pickled Wang Salted Seaweed, Stem, Radish 2.2Lbs. & Kelp 283g.

$2.99

$1.49

수라상 쌀 전병

농심 양파링 Nongshim Onion Rings 3.17Oz.

$2.49

진로 크라식,오리지날

Jinro Chamisul Original & Classic 1.75L.

$1.19

처음처럼 오리지널 Chum Churum Original 375mL.

$17.99

Beksul Frying Mix 2.2Lbs.

$2.59

Sura Sugar Coated Rice Senbei 4.3oz.

$3.49

백설 튀김가루

$8.99

$1.49

해태 오예스 고구마

$5.29/Lbs.

아씨 해물모듬

국순당 생 막걸리 Kooksongdang Sang Makkoli 750 mL.

$5.99

$5.99

뉴 릴라이어블 브랜드 홈 메이드 김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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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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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각종 단체 및 모임 주문음식 생일, 환갑, 회갑 등 가족행사 주문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