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18 2013 hanin all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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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한인회보 광고 안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December. 18. 2013

www.bostonks.com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617-519-4500 / haninhoebo@gmail.com Vol.14 / No. 46

다같이 손잡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망찬 2014년 새해를 맞이한

2013년 뉴잉글랜드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올해의 한인상, 박석만 장로 / 올해의 단체상, 보스턴합창단 / 총영사상, 이학렬 노인회장 / 김영숙 코리아나 대표에게 김사장 전달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 회는 지난 15일(일) 우 번에 위치한 힐튼호텔 에서 2013년도 연말파 티를 개최하여 한인사 회의 화합과 단결을 도 모하였다. 이날 파티에서 한선 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 해 지난 한해 정회원 1,000시대를 열게 해준 한인들에게 감사의 말 을 전하며 모든 한인이 바라는 한인사회의 화 합과 단결은 다같이 참 여하고 실천할때 이루 어짐을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박강호 총영사 역시 지난 한 해 한인회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더욱 발전하 는 한인사회가 되길 당 부하였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올 해의 한인상은 북부보 스톤교회의 박석만 장 로가 올해의 한인 단체 상에는 보스턴한인합창 단이 총영사 상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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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렬 노인회장이 수상 했으며 코리아나 식당 김영숙 대표에게는 한 인회에서 마련한 감사 장이 전달 되었다. 또한, 이날 한선우 한인회장은 드벌패트 릭 주지사가 수여한 표 창장을 전달 받기도 하 였다. 시상식을 포함한 1부 행사가 모두 끝난 뒤에 는 참석한 한인들이 만 찬과 파티를 함께하며 다 함께 손을 맞잡고 희 망찬 2014년 새해를 맞 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파티 전에 는 MIT학생들과 주변 청소년들로 구성된 대 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팀의 한국 홍보 동영상 제작 예고편을 발표해 참석한 한인들 로 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이들의 한국홍 보 동영상 본편 제작에 큰 기대감을 갖게 하였 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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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December 1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IRS사칭 피싱사기 주의 요망 이메일, 문자 메세지,SNS 등을 통한 IRS 연락은 99% 가 사기 IRS의 세금관련 고지는 텍스 파일링 주소로 우편을 통해 연락 취한다. 장우석 변호사는 최근 기승 을 부리고 있는 IRS 사칭 사기 와 관련하여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IRS는 개인정보 및 금융정 보를 요구하기 위해 이메일로 납세자에게 먼저 연락을 취하 지 않는다며 만약 이메일, 문자 메세지 혹은 기타 SNS를 통해 IRS가 연락을 취해 온다면 이 는 99.9%가 사기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 개인 정보나 금융정보를 언급하지 말고 아 예 답장도 하지 말것을 부탁했 다. 또한 장우석 변호사는 납 세자가 간혹 IRS로부터 전화 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

우 IRS는 이미 개인에 대한 신 상 정보를 모두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먼저 개인신상정 보를 묻거나 금융정보를 묻지 않는다고 한다. 장 변호사는 만약 의심스 러운 피싱 이메일을 IRS로 부 터 받았다면, 절대 답장하지 말고, 첨부문서를 열거나 링크 를 클릭하지 말고 해당 이메일 을 phishing@irs.gov로 전송 (forward)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IRS 에이젼트로부터 전화나 우편으로 편지를 받았 는데 IRS 직원이 아닌것 같다 면, 다시 전화 걸 수 있는 번호 를 달라고 요청하고 해당 직원 의 배지 번호를 달라고 당부하

며 그리고나서 위의 번호가 아 닌 IRS 공개번호로 연락을 취 해서 왜 연락을 했는지 확인하 길 부탁했다. 만약, IRS가 실질적으로 전 화해서 연락해야 할 부분이 확 인이 되면, 직원이 알려준 번 호로 연락하여 통화하면 될것 임을 강조했다. 위와 같은 확인과정을 통해 전화, 혹은 우편 발송자가 IRS 에이젼트가 아님이 확인되면, Treasury Inspector General for Tax Administration 으로 연락할것도 이지 않기를 당부했다.(전화번호: 1-800-366-4484)

SAMPLE OF A PHISHING E-MALE (내용 및 이미지 출처: www.irs.gov)

보스톤한미노인회 한미노인회 회장 이,취임식 보스톤한미노인회는 회장 이,취임식과 각종 보고를 하며 식사후에는 송년행사를 갖고자 하오니 많이 참석하시여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이날 식사제공은 보스턴한인회후원 입니다.감사합니다. * 일시: 2013년12월28일(토) 오전11시-오후 3시 * 장소: 국제선교교회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North Andover 57 Peters St. North Andover,MA 01845 * 버스안내: 성요한교회에서 오전10시30분에 떠나 오후 3시30분 에 돌아옴.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한인성당 보스톤 대교구 본당 승격 미사 12월22일(주일) 오전 11시30분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한인 성당이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한인성당으로서는 유일하게 정식 본당으로 승격받아 오는 12월 22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보스톤 대교구 장 샨 오 말리 추기경이 집전 기념 미사를 개최한다. 보스톤한인성당은 본당 승격과 동시에 정식 명칭 ‘성 앙뚜 안 다블뤼 성당’으로 개칭되며 보스톤 대교구의 지침을 따 르게 된다. 성당의 명칭을 딴 앙뚜안 다블뤼 성인은 조선 시대 순교한 103인의 성인 중 한 명이다. 도미니꼬 정광호 신부는 “외 국에 나와 사는 이민자로서 그분의 선교 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분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일시: 2013년 12월 22일 (주일) 오전 11시 30분 장소: 성 앙뚜안 다블뤼 성당 45 Ash Street,Auburndale, MA 02466 Office: 617-558-2711 / 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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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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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봉사회 윤희경 박사 초청

오바마케어 설명회 2014년부터 시행되는 오바마케어에 대하여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보스톤봉사회 윤희경 박사를 초청하여 오바마케어 설명회를 개최 합니다. 본 설명회에서는 오바마케어의 가입절차와 방법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이 있을 얘정이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3년 12월 29일 (일요일) 오후 3시 장소 : 성요한교회 ( 2600 N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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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13

한인사회 소식

New England Korean News

NE 과기협, “보은의 밤”행사 열어......

목회자 가족 음악인의 특별한 성탄 음악회 Hymns of Grace 12월 19일 (목) 오후 7시 15분, 보스톤한인교회에서

과기협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 단체들 및 언론사들을 초청,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2013년도 “보은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NE 과기협 (회장: 이재형) 에서는 지난 10일 벌링턴 소 재 Cafe Escadrille에서 “보 은의 밤” 행사를 갖고 (후원: Jeio Tech), 다양한 행사에 참 여해 준 회원들을 비롯하여 그 간 과기협 활동에 지원을 아끼 지 않은 지역 단체들 및 언론사 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뜻을 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지부장들 및 원로 과학기 술자들, 그리고 한인회, 시민협 회, 한국학교협의회, 서울대동 창회 등의 대표 및 관계자 40 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과기 협에 대한 격려의 말과 과기협 이 지역사회 더 나아가 조국에 대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나

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회활동에 적극적으 로 기여한 회원들에게 공로패 를 수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 다 (수여자: 최준영 41대 지부 장 및 윤상래 박사). 한편, 자리를 함께 한 한선 우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은 “ 과기협에서 지역단체들을 초 청하여 보은하는 자리를 제공 해준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 하고 과기협이 이 지역에서 좋 은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 기 좋다.”고 평하였다. 이에 대해 과기협 이재형 회 장은 “많은 단체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후원 및 참여를 해주 신 덕분에 다양한 활동들을 보

람 있게 해나갈 수 있었고 이에 감사하는 뜻으로 자리를 마련 했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자기소 개와 덕담에 이어 다양한 세대 가 어울릴 수 있는 각종 게임 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도 하 였으며 풍성한 선물과 경품을 통해 넉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 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과기협 행사나 활동들에 대 해서 궁금한 경우 과기협 홈페 이지(www.kseane.org)를 참 조하거나 이-메일 (contact@ kseane.org)로 연락하면 된 다. (기사: NE과기협)

“크리스마스가 가까이 다가오는 이 겨울 절기에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WINTER CONCERET “Hymns of Grace” 의 제목으로 12월 19일 목요일 오후 7시 15분에 보스톤한인교회 ECC 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보스톤 지역의 음악인 목회자 사모들이 출연하여 교회의 전통과 함 께 불리어 온 깊은 은혜의 찬송들을 다른 클래식 곡들과 함께 연주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김은혜, 피아노 오은영, 비올라 천민정 이며 목회자들로 구성된 남성사중창 ‘클레이’ (안 신형, 유경렬, 이성조, 권오진) 도 함께 출연한다. 이번 음악 회를 위해 모아진 후원금은 보스톤 지역 목회자들의 월례 연 구와 토론 모임인 ‘화요목회연구모임(화목연)’ 후원금으 로 기증되어진다. 공연장소인 보스톤한인교회의 주소는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 이다.” 일시: 2013년 12월 19일 (목) 오후 7시 15분 장소: 보스톤한인교회 ECC홀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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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안녕들 하십니까’열풍 한국사회 일깨우는 화두로 떠 올라... 고려대 대자보, 전국 대학·SNS 로 확산 중년ㆍ고교생도 모여 “안녕하지 못합니다” 현 정부에 실망ㆍ질책 표출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말했다. 다만 지속성에는 의문이 제기됐다. 현택수 고려대 사 회학과 교수는 “감성적인 접 근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이 기존 시위와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대학 내 진보성향 을 가진 학생들이 주도한 운동 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며 “1980년대 학생운동 특유 의 역동성이 보이지 않아 오프 라인으로 확산될지는 모르겠 다”고 말했다. 일부 대학 게시 판에는 “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자는 것에는 동의하나 한 사 안에 찬성하는 쪽은 악으로, 반 대하는 쪽은 선으로 이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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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힘을 얻을 수 없다”는 등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일베 회원들을 중심 으로 ‘안녕’ 대자보가 사회 적 불안을 부추긴다는 식의 반 박 움직임도 일고 있다. 자신을 고려대 학생이라고 밝힌 한 네 티즌은 14일 일베 게시판에 이 학교 이샛별씨가 쓴 대자보를 찢은 사진을 올렸고, 가톨릭대 에 붙었다는 반박 대자보 사진 도 게시됐다. 이에 대해 한 네 티즌은 “결국 이것도 ‘안녕 들 하십니까’에 대한 큰 관심 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글을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렸다.

軍, 내년 초 北도발 가능성 경고 북한군부의 과도한 충성경쟁·내부 불안감 외부 표출 “안녕들 하십니까.” 이 평 범한 인사말이 사회 문제에 대 한 관심을 일깨우는 화두로 떠 올랐다. 지난 10일 고려대 후 문 게시판에 붙은 이 제목의 손 글씨 대자보에 화답하는 대자 보 게시가 전국 수십 개 대학 으로 확산됐고, 14일 거리로 나온 ‘안녕하지 못한’ 사람 들의 모임에는 고교생과 중년 들까지 참가했다. 보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 트’를 중심으로 반박 움직임 이 일면서 찬반을 떠나 관심이 전방위로 번지는 형국이다. 고대생 주현우씨는 대자보 를 통해 “철도 민영화에 반대 한 4,213명이 직위해제됐고, 시골마을에는 고압 송전탑이 들어서 주민이 음독자살을 하 고, 자본과 경영자의 ‘먹튀’ 에 저항한 해고 노동자들에게 는 수십억원의 벌금이 떨어지 는 하 수상한 시절에 어찌 모 두들 안녕하신지 모르겠습니 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15일 ‘안녕들 하십니까’ 의 진원지인 고려대 후문에는

주씨의 첫 대자보 옆으로 비 슷한 내용의 대자보 50여 개 가 줄줄이 나붙었다.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 앙대, 한양대, 가톨릭대, 인천 대, 부산대, 전북대 등 전국 수 십 개 대학에서도 철도파업, 국 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동성 애 문제 등 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자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는 등 파장은 급속히 확산 중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에서도 폭발적인 호응 속에 응 답이 줄을 잇고 있다. 페이스 북 ‘안녕들 하십니까’ 페이 지의 ‘좋아요’ 클릭 수는 이 날 18만 건을 넘어섰다. 소설 가 공지영씨는 자신의 트위터 에 “한 대학생의 양심과 용기 가 이 겨울 이 나라 이 시대를 흔들고 있다”는 글을 올렸고, 그룹 샤이니의 종현(23)은 자 신의 트위터 메인 사진을 ‘안 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로 바 꿨다. SNS에서 누군가 ‘모이 자’는 제안을 했고, 14일 고 려대 후문에서 200여명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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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안녕하지 못합니다”라 고 외쳤다. 고교생과 머리가 희 끗희끗한 중년들도 보였다. 서 울 모 여고 3학년 윤모(18)양 은 “철도노조 파업에 참가한 친구 부모님도 직위해제를 당 했다”며 “나의 문제이고, 내 주변의 문제라 나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강모 (21ㆍ서울대)씨는 “이제까 지 안녕하게 산 게 부끄러워 얼 굴을 들 수 없었다”고 참가 이 유를 밝혔다. 이들은 행사 후 서울역에서 열린 철도민영화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취업난 등으로 사회 참여 에 소극적이던 젊은이들 사이 에서 갑작스레 이 같은 움직임 이 일어난 까닭은 뭘까. 그간 문제의식은 쌓였지만 촉발될 계기가 없었다는 분석에 무게 가 실린다. 조희연 성공회대 사 회학과 교수는 “침묵해 온 젊 은이들이 스스로 반성적 물음 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며 “ 치열한 경쟁시스템과 이를 가 속화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저 항적 태도가 인상적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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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근거로 제시했다. 군은 장성택 숙청 전후 북한의 권력구도 재편 작업 이 권력 엘리트를 강압적으 로 결집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 려졌다. 장 부위원장의 숙청 작업을 철저히 기획, 체포 장 면을 전격 공개해 공포를 유 발하는 방식으로 엘리트를 장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통치 방식은 단기간 에 유일영도체계를 구축하 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불만 세력 을 키워 내부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군은 평가한 것으 로 알려졌다. 북한 군부의 김정은 제1 위원장에 대한 과도한 충성 경쟁도 대남 도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군부의 충성경쟁으로 매 파들이 득세하다 보면 도발 로 갈 소지가 있다”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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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17일 내년 초 북 한의 도발 가능성을 강력히 경고하고 나서 주목된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주요 지휘관과 가진 화 상회의를 통해 북한이 내년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 에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북한 군부의 과 도한 충성경쟁과 ‘철권 공 포정치’에 따른 불안감 가 중, 장성택 주변 인물 등에 대한 지속적인 숙청 등에서 비롯되는 내부 불안을 북한 이 외부로 표출할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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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Wednesday, December 1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고려대학교 뉴잉글랜드 교우회 송년파티 가져...

보스톤산악회 산행안내 2012년 12월 21일(토)

고대인들의 끈끈한 정을 느끼는 매년 발전되는 고대 교우회가 되기를 바란다

송년산행으로써 비교적 가깝고 쉬운 트레일 선정

1. 산행일;2012년 12월 21일(토) 2. 장소/높이: Mt.Morgan(2,220 FT), Mt.Percival(2,212 FT) LOOP :HOLDERNESS, N.H소재 3. 거리/오름높이: 총 5.3mile LOOP/1550FT 4. 산행시간: 약 3시간 30분 5. 난 이 도: 3.0 (5단계척도법), 보통(moderate) 6. 준 비 물: 배낭.등산화착용,아이젠 ,스패츠,방한복,방풍의, 장갑, 털모자,스틱, 식수, 간편중식. *아이젠은 microspikes 이며 눈과 얼음이 많은 겨울철에 는 반드시 준비를 해야합니다. 7. 집결지 : ALLSTON 공영주차장 06시 30분 PARK&RIDE , EXIT2 OF RT93 07시 15분 8. 시간사용계획: 트레일 입구(09:30), 산행시작(09:45), 정상,중식(12:00-12:30), 하산완료(12:30-14:00), 셀렘 도착(16:00) 9. 회비: 20불 고려대학교 뉴잉글랜드 교 우회 (회장 이태호, 생물 87) 는 지난 12월 6일 금요일 여 용동(경영, 82)/설명진(통계, 83) 교우 자택에서 송년파티 를 가졌다. 모임에 참석한 50여 명의 교우들은 모처럼 만난 교우들 과 인사를 나누고 새로 보스턴 에 온 교우들을 환영하며 즐거 운 시간을 나눴다. 이태호 교우회장은 개회사 에서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 하고 많이 참석한 교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교우회 는 교우들 간의 친목뿐 아니라 보스턴 한인 지역사회의 발전 에 이바지하고자 수학경시대

회 후원, 한인회 후원, 한미문 화재단 후원 등을 하였다고 한 후 앞으로도 많은 교우의 협조 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철(재료 98) 부회장 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이 봉춘(불문 68) 교우는 “고대 인들의 끈끈한 정을 느끼는 매 년 발전되는 고대 교우회가 되 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 했다. 보스턴에서의 고대 교우 모 임에 처음 참석한 정서영 (심 리 06) 교우는 “지난 1월 낯 선 보스턴으로 와 외로움을 느 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교 우들을 만나 반갑고 힘이 되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이어서 민속놀이인 윷놀 이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한때 를 보냈다. 마지막으로는 이동익 (건 축 73) 교우의 선창으로 교가 와 교호를 제창함으로써 모임 을 마쳤다. 다음 모임은 2014년 5 월 고대 교우회 고문인 한영 상(법 69)/이봉춘(불문 68) 교우 자택에서 바베큐 파티 로 모일 예정이다. 고대 교우 회의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이태호 (617-780-2999), 김재철 (617-455-7649), tlee0813@hotmail.com (기사: 고대교우회)

* 기타문의 :전화 978-569-3256 ( 김상호)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알림사항: 이번산행은 송년산행으로써 비교적 가깝고 쉬운 트레일로 선정하였습니다. 셀렘도착 오후 4시정도로 년말의 개인적 스케쥴도 감안하였습니다. 시간사용계획은 B조기준이며 A 조 30분일찍. C조 30분 늦은시간으로 산정하시기 바랍니 다. 가급적 조별로 차량편성을 시도하여 개인별 LOSING TIME을 최소한으로 줄여보겠습니다. MORGAN 정상에서 아름다운 SQUAM LAKE을 바라보며 한해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산행운용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산행 신청은 산행 전 목 요일 18:00 시에 마감합니다. 신청하실 때는 A,B 중 원하시 는 조와, 어디로(Allston or Exit 2) 오시는지, 차를 가지고 오시는지, 차를 운행하실 수 있는지 (산행지 또는 Allston 에 서 Exit 2까지) 를 밝혀 주시고 처음 오시는 분은 연락 전화 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신청후 급한 사정상 못오시면 반드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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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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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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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December 1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함박눈과 어우러져 울려퍼진 아이들의 동요 성탄절을 맞아 열린 제 13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동요대회

독창(4)부문 전체 대상- 이혜린

동북부 전역에 함박눈이 내리는 가 운데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 힘차게 울려퍼졌다. 성탄 절 기념하며 열리는 동요대회가 어느덧 13회를 맞이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독창, 중창 및 합창부문 등에 모두 40 개 팀이 참가하여 각자 열심히 연습한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고, 특히 조부모 님들과 성인반 학생들이 ‘독도는 우리 땅’을 함께 합창할 때 참가자 모두에 게 큰 감동이 전해지기도 했다. 남일 교장은 “2세 자녀들에게 발표 능력과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개최하 고 있는 동요대회 및 동화구연대회는 한국어 사용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중 요한데, 특히 학생들의 뿌리 교육을 위 해 넉넉히 후원해 주시고 격려를 아끼 지 않으시는 학부모님회에 감사드리며, 자녀의 발표 모습을 지켜보며 힘찬 응 원을 보내 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 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Youth Ensemble(지도 최서희 교사)의 축하공 연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고 최지현 교 사의 사회 및 김초은 교사의 반주로 진 행된13회 대회의 심사는 이현주 학부 모회 회장, 소프라노 조유미, 조상욱, 박진욱 지휘자가 주 심사위원을, 오인 희, 변성현, 조빛나, 김정완, 서윤진 졸 업생 등이 특별 심사위원을 맡아 약 3

중창(친구) 대상 - 강은서, 조윤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음악교육1반과 2반의 감동이 넘치 는 합창과 한국무용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에서 조유미 심사위원은 “2세들이 한국어로 노래하는 자체도 기쁘고 놀라웠는데 무대 위에 올라가 는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닌데다 그것도 한글로 이렇게 잘 부른다는 것은 그 뜻 을 이해한다는 의미여서 더 기뻤다.” 고 심사소감을 밝혔고, 박진욱 심사위 원은 “나도 어렸을 때 어머니의 권유 로 ‘누가누가 잘하나’에 참가하여 상 을 받게 되었고 그런 연유로 음악에 입 문하게 되었는데 오늘 모두모두 잘 해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내년 대회 중창 부문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화음부문을 좀 더 신경 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 다. 조상욱 심사위원도 심사평에서 “ 첫 순서인 합창부문을 심사하면서 학 년이 높은 아이들부터 심사했는데 실 력은 훨씬 좋았으나 뒤로 공연한 어린 친구들의 깜찍함에 점수가 더 많이 간 것 같다. 심사를 하러 왔다가 도리어 큰 감동을 받고 가게 되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합창(1) 부문에서는 ‘ 싹트네 싹터요’를 부른 가을-겨울반 과 ‘꼬부랑 할머니’를 부른 사계절 반이 공동 대상을 받았고, 합창(2)부문 대상은 ‘독도는 우리 땅’과 ‘거위

코리아여행사 국제선/국내선 관광팩키지 크루즈여행

의 꿈’을 부른 조선반과 ‘정글숲, 달 달 무슨 달’을 부른 달님반이, 1등은 거북이반, 2등은 오빠생각을 부른 백두 반-금강반이, 3등은 한국반, 해님반, 토끼반이 각각 공동 수상했다. 한편, 독창부문(기초1-2) 대상은 ‘피노키오’를 부른 한겸 학생이 받았 고, 2등은 원사라, 3등 주현 모리시 학 생이 수상했고 독창부문(3)의 대상은 ‘아기다람쥐 또미’를 부른 전지명 학 생과 ‘웃음소리’를 부른 송연 학생이 받았고, 1등은 이준호, 2등 권시아, 3등 상은 구수진, 안정후, 조윤서 학생이 각 각 받았다. 독창부문(4)의 대상은 ‘내 마음 속 꿈나라’를 부른 원준식 학생, 1등 임재린, 2등 성다은, 3등 권진, 황 규민, 박요셉 학생이 받았다. 독창부문 (초급이상) 대상은 ‘초록빛 바다’를 부른 전혜나 학생과 ‘노을’을 부른 정동현 학생이 공동 수상했으며 1등 정 동준, 2등 최유나, 3등 권한나, 최유진 학생이 수상했다. 늘 잔잔하 감동을 선사하던 중창부 문(가족)에서는최재민-재윤 팀이 아 빠와 함께 ‘보라’를 불러 최고점수로 대상을 받았고, ‘달궁달궁’을 불러준 전지명-전혜나 팀이 1등, 2등은 엄마 와 딸이 참가하여 ‘사랑해요 이 한마 디’를 부른 황은하-안은신 팀, ‘산 할아버지’를 부른 이혜린-예린 자매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팀이 3등상을 각각 받았다. 중창부문( 친구와 함께) 대상은 ‘내마음 속 꿈나 라’를 부른 강은서-조윤서 팀, 1등상 은 ‘다섯글자 예쁜 말’을 부른 이은 서 이은호 이영걸 김민경 안효기 팀이, 석지훈 안정후 장채린 팀이 ‘우산’ 을 불러 2등을, ‘아기다람쥐 또미’ 를 부른 진승범-강지호-권시아 팀과 ‘웃음소리’를 불러준 한예린-김지 윤-강은서 팀이 3등상을 각각 수상했 다. 이와 함께 ‘이렇게 살아갈래요’ 를 불러준 이혜린 학생과 ‘웃음소리’ 를 부른 송연 학생은 각각 독창 부문 대 회 최고 점수로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들의 노래를 다 시 들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트로피 및 메달을 시상한 후 행사를 모두 마쳤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2013학년 도 가을 학기는 설날잔치 및 민속경기 의 날인 1월 25일까지이고, 2월 22일 에 시작되는 2014학년도 봄학기 등록 은 1월 1일부터 시작되고 등록서류는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 에 서 받을 수 있는데, 신입생 및 편입생의 경우 각 과정별로 약간 명만 지원을 받 는다고 한다. 신입생들의 입학 문의는 (508) 523-5389, 이메일 ksneusa@verizon.net로 하면 된다고 한다. (기사:NE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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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비자·매스터 카드, 초과 징수 보상금 57억달러에 합의 비자, 매스터 카드결제 가맹점은 모두 보상 받을 수 있어...

비자와 매스터카드가 가맹 점 초과수수료 징수와 관련된 집단 소송 보상금으로 총 57 억 달러를 지급할 전망이다. CNBC뉴스는 연방법원 뉴 욕지원 존 글리슨판사가 비자 와 매스터카드를 상대로 제기 된 집단소송과 관련하여 추산 액 57억 달러 규모의 합의안 을 지난 13일 최종 승인했다 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양대 카드사의 독과점식 수수료 책정으로 피 해를 본 수많은 가맹점이 현 금보상을 받게 된다. 환불은 2004년 1월 1일 부터 2012년 11월 28일까지

비자와 매스터카드를 결제수 단으로 받아왔던 모든 가맹점 이 대상이다. 해당 기간 두 카 드사의 매출액을 근거로 보상 받게 되며 이미 사업을 정리 한 사업주도 보상 대상이다. 다만, 사업 중단 기간은 보상 에서 제외된다. CDS 카드결제 대행 서비 스사의 조용일 고객정보담당 이사는 “이번 승인으로 연방 판사가 주재하는 소송 당사자 간 회합이 내년 1월 10일 열 릴 예정”이라면서 “이때부 터 개별 보상 금액이나 보상 방법 및 시기 등에 대한 구체 적인 내용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보상 규모가 애초 기대했던 72억 달러에 서 57억 달러로 하향 조정됐 다”면서 “이번 집단 소송에 서 탈퇴했던 대형 소매업체( 월마트, 아마존, 세븐일레븐, 타겟 등)가 법원의 최종 승인 직후 이에 불복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이번 최종 승인 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 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월 평균 1만 달 러의 비자와 매스터카드 매출 이 발생했을 경우 1년 보상금 은 100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럴 경우 9년 동안 계속 사업을 유지했으면 보상금은 900달러가 된다. 자 바 의류시장과 같이 매출 규 모가 큰 업체는 최대 수만 달 러의 보상금을 받게 될 것으 로 예상된다. 보상금 청구 내용과 신청 서는 www.paymentcardsettlement.com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어를 포함, 8개 국 어로 자료 열람이 가능하다.

미국 지식인 5000명, 이스라엘과 학술교류 중단(보이콧) 선언 팔레스타인을 포함해 학문의 자유가 구속된 모든 학자와 학생들과 연대하고 자유를 확대하기 위한 것

미국 지식인 5000명 이 모인 학술단체 아메리카 학회(American Studies Association·ASA) 이스라 엘 학계와의 학술교류 중단 을 선언했다. 이스라엘과 오 랜 동맹 관계인 미국에서 이 같은 움직임은 이례적이라 주 목된다. 학회는 16일 성명을 통 해 “지난 14일 회원 4분의 1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3분의 2의 찬성을 얻어 보이 콧 결정을 내렸다”며 “팔레 스타인을 포함해 학문의 자유 가 구속된 모든 학자와 학생 들과 연대하 고 자유를 확대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학회측은 보이콧 이유에 대해 이스라엘이 국제법과 유 엔 결의를 위반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학자들이 인권침해 요소가 있는 이들 국가정책을 만드는데 참여하고 있는 것이

라고 밝혔다. 이번 교류 중단 은 미국에서 이스라엘 보이 콧 방침을 밝힌 학술단체 중 가장 큰 규모다. 캘리포니아 대 윤리학 교수인 커티스 마 레즈 아메리칸학회 회장은 “ 협회가 이 같은 보이콧을 한 적은 처음”이라며 “이스라 엘 정부나 대학을 공식적으로 대표하는 것이 아니면 개인적 차원의 연구 협력은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반유대계’ 목소리가 크지 않은 미국 내 논란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4 만8000명이 가입된 미국대학 교수협회는 학계 보이콧에 대 해 “억압과 인권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의 자유로운 교환을 막는 것”이라며 “남 아프리카공화국 아파르트헤 이트(인종차별)에 대해서도 경제적 제재가 있었지 학문은 아니었다”고 반박했고 로렌 스 서머스 미 하버드대 전 총

장도 지난주 방송에서 “이스 라엘과 학술교류 중단은 부당 하다. ASA에 대한 ‘역보이 콧’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산 상품 거부 등 은 아랍권에서는 1940년대부 터 시작됐다. 학술·문화 교 류 중단 역시 10년 전 영국 대 학노조 등 유럽권이 중심으로 이뤄져왔다. 특히 유럽에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탄압 이 남아공 인종차별 정책에 맞먹다는 시각이 많아 경제 제재안이 논의되기도 한다. 팔레스타인 운동가들은 남아 공 백인 정권을 상대로 이뤄 졌던 보이콧·투자 회수·제 재 조치(BDS)를 주장하고 있 다. 학계의 보이콧도 이에 공 감해 나온 반응이며 올 4월 아 시안 아메리칸학술협회가 동 참한 뒤 관심이 높아졌다. 현 대언어학협회도 5월부터 보 이콧 논의를 시작해 최근 이 스라엘 정부가 자국 학자들의 팔레스타인 대학 방문을 제한 하는 등의 조치에 비판 성명 을 준비 중이다. 세계적 물리 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도 이 스라엘 대통령이 주관하는 학 술대회 참석을 철회하는 등 팔레스타인 탄압 항의에 참여 하고 있다.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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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조기전형 합격률 올랐다 21.1%로 작년 18%보다 상승 4692명 중 992명 합격…4.7:1

하버드대가 2013~2014 학년도 조기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하버드대는 당초 예정보다 빠른 13일 오후 3시 조기전 형 합격 여부를 지원자들에 게 통보했다. 올해 조기전형의 경우 4692명이 지원해 992명이 합격 4.7대1의 경쟁률을 보 였다. 합격률은 21.1%. 이 는 지난해 합격률 18%에 비 해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이 대학 조기전형의 경우 4856

명이 지원 895명이 합격 통 지를 받아 5.4대1의 경쟁률 을 기록했다. 2011년 조기전형을 부활 시킨 하버드대는 이후 매년 합격자 수를 늘리는 등 신입 생 선발에서 조기전형의 비 중을 높이고 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올해 조 기전형 지원자 가운데 3197 명이 합격 보류(defer)돼 일 반 전형에서 최종 결정된다. 366명은 불합격 통보를 받 았다.

하버드대, 폭발물 설치 미확인 보고 경찰 폭발물 탐색작업 진행 실제 설치여부 확인안돼 하버드대학은 16일 교내 케임브리지와 매사추세츠 캠퍼스의 4개 건물에 폭발 물이 설치돼있다는 미확인 보고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 에 따라 대학 측은 해당 건물 에 대해 즉각 소개령을 내리 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피 시켰다. 미확인 보고에 거명된 빌 딩은 과학센터와 세이어 홀, 세버 홀, 에머슨 홀이다. 대학 측은 홈페이지와 트 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교

내 경찰이 4개 건물에 폭발 물이 설치돼있다는 미확인 보고를 접수했다”며 “만 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인력 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 다. 대학 측은 아직 어떤 폭 발사고도 없었으며 폭발물 이 설치돼있는지도 확인되 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학 측과 케임브리지 경 찰은 현장에 나와 폭발물 탐 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지금, 로또 열풍 사상 최초로 상금 10억달러 돌파 가능성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 국 로또 시장에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 언론은 메가밀리언 로또 1등 당첨금액이 5억 8 천600만 달러로 불어나 6 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4일 이후 21 회 연속 추첨에서 ‘잭팟’ 이 터지지 않아 1등 당첨액 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 으며, 지난해 3월 세워진 사 상 최고액 기록인 6억 5천 600만 달러를 경신할 것이

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언론은 메가밀리언 회사가 기본 숫자를 56개에 서 75개로 늘리고 메가볼 숫자는 46개에서 15개로 줄이면서, 상금 수령자는 많 아졌지만 1등 당첨 확률이 2억 6천900만 분의 1로 낮 아지면서 로또 열풍이 불고 있다고 분석했다. CNN 등은 이번 추첨에서 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 으면 당첨액은 10억 달러로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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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December 1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농사꾼 이상우의 텃밭 이야기

오솔길을 걷는 삶 맑은 날 비행기를 타고 고공에서 땅위를 내려다 본다. 높고 낮은 산과 넓은 들판이 시야에 확 들어온 다. 수많은 길들이 거미줄처럼 이리저리 땅위에 깔 려져 마을과 마을 도시와 도시 사이를 서로 연결해 주고 있다.

수많은 생명체들의 삶의 길이 이리저리 뚫려있다.

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지도 모른다.

물위와 물속 그리고 열린 창공에서도 보이지 않 는 땅속에도 여러가지 크고 작은 생명체들의 삶의 길이 있음을 알수 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출세의 길이란 어떤것일 까. 많은 사람들은 무조건 크고 많은것을 가지고 힘 을 휘두르는 위치의 사람을 출세한 사람이라고 흔 히 부른다.

3. 인류 문명의 길

1. 인공적인 길 기차가 달리는 철로와 자동차가 다니는 자동차 길, 전동차가 다니는 전철길과 수많은 자동차들이 한꺼번에 오갈수 있는 넓은 고속도로, 등산객들의 등산로와 사랑하는 연인들이 찾아 걷고 싶어하는 아 늑한 오솔길, 자전거 전용길과 농부들의 논두렁길, 골퍼들이 끌고 다니는 카트길, 경운기와 마차 수레 가 오가는 수렛길 등등. 넓은 바다위 뱃길과 열린 창공의 비행길도 국 가와 국가간의 영공 경계를 판가름하고 안전을 위 한 방공식별구역(AIDZ)도 넓게는 국민의 삶의 길 로 정의해 볼수 있겠다. 그 용도와 목적에 따라 각각 붙여진 이름들조차 수두룩한 길세상에 아마 우리는 살고있지 않나싶다. 2. 자연의 길 산야의 협곡을 따라 가늘게 흘러내리는 천연의 시냇물길과 햇볕을 받아 반짝이며 굽이쳐 유유히 흐 르는 강물길도 훤하게 내려다 보인다. 그 물길 속 을 따라서 헤엄치며 노는 물고기들도 그들 나름대 로 다니는 길이 있으리라 믿는다. 깊은 산속에는 멧 돼지와 산노루 토끼들이 뛰어노는 산책로도 있다. 평평한 땅속에도 크고 작은 길들이 이리저리 뚫 려있다. 지렁이와 땅강아지들이 먹이를 찾아 파헤쳐 진 삶의 먹이 길이있다. 그 작고 좁은 길을 따라 먹 이를 추적하면서 파놓은 두더지들의 터널을 비롯하 여 토끼와 우드척이 파놓은 겨울잠을 자는 생명보 호 길도 있다. 땅속에도 우리의 육안으로는 쉽게 보이지 않는

지금은 역사의 뒤안에 사라져 감춰진 비단길인 Silk Road는 거대한 인류문명의 길이었다. 오랜 세 월동안 산길과 바닷길을 따라 인류는 문물을 서로 교류하며 오늘의 동서 물질문명 세계를 발전시켜 왔 다. 이러한 인류의 꾸준한 역사를 ‘길의 역사’라 고 부르면 지나친 표현과 주장일까. 4. 인생 삶의 길 어린아이가 태어날땐 어머니로 부터 인생의 길 을 찾아 세상에 나온다. 자라며 배밀이를 시작으로 일어서게 된다. 이것이 삶의 길을 닦는 첫 단계이며 시작이라고 본다. 한발짝 한발짝 움직이며 길을 익 히며 독립된 새로운 삶의 길을 개척해 간다. 두발에서 세발 자전거로 바꿔타면서 세발에서 다시 두발로 길을 뛰고 달린다. 네발로 된 자동차 문화를 접하면서 세상의 길을 활짝 열어간다. 학습과 교육이란 길을 통해 학자나 문인이 되고, 교육자나 정치가, 과학자와 의사, 승려 와 사제, 사업가나 농삿꾼이 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 이렇게 사람의 삶길은 눈에 보이는 길에서 보이지 않는 길을찾아 왔다갔다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또 그것을 위해 현대인은 살아간다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물질을 지나치게 추구하면서 부 터 이웃에 대한 시기와 질투 반목이 생겨나게 되고 가진자와 못가진자 사이에 균열이 생긴다. 모든것은 분수에 맞지 않은 생활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생 활패턴 때문이다. 아름다운 이웃과 믿음의 우정과 친지를 배반하면서 사기행각과 도둑의 길을 택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다. 철면피 생활에 익숙한 구제불 능의 인간쓰레기들은 물질만능 사상에서 생겨난다. 아무리 많은 물질을 가져도 강물처럼 흐르는 평 화스런 마음과 그 마음을 뒷받침 해주는 건강이 따 라주지 않는다면 진정한 인간의 행복은 존재할까. 주어진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어떤이는 기 찻길 같은 인생길을, 어떤이는 비행길 같은 확트인 인생길을, 고속도로 같은 급속한 인생길을, 어떤이 의 삶은 평화롭고 낭만이 넘치는 오솔길과 같은 삶 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면 표현이 어떨까. 6. 선택의 길

5. 마음의 길

며칠이 지나면 연중행사처럼 찾아오는 새해 2014년이 시작된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모든 사람들이 소박한 삶을 살아가면서 마음속 깊 이 이웃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나눌수 있는 ‘평화의 길’이 선택되었으면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길속에는 항상 평화와 전쟁이란 양극의 길이 공존하고 있는듯 하다.

한해가 마무리 되는 보수동 텃밭에서 농삿꾼 이 상우가 생각에 잠겼습니다.

사람들은 길찾아 삶이 시작되고 길을 닦으며 또 자신들이 만든 길속을 헤매다 삶을 스스로 마감하게

2013년 12월 10일

SUN-A Construction

보수동(Boston) 텃밭의 농삿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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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기고문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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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 협의회 북한인권위원장)

북한의 인권문제 그리고 우리의 할 일 유럽에서 공산 권이 몰락한 지 24 년이 지났지만, 북 한은 아직까지도 삼대에 걸친 왕조 세습을 하면서 김 정은 체제의 막을 올렸고, 이전 김정 일 체제하에서보 다 더한 강도와 속 도로 숙청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정 일 체제하에서 20 년 이상 걸린 규모 의 숙청작업이 김 정은 체제하에서는 불과 3년 내에 벌어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은의 고모 부로서 북한의 2인자로 군림하던 장성택 북한 노동 당 행정부장의 처형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의 국정 원 관계자와 서상기 국회정보위원장에 의하면, 장 성택은 북한 내부의 공포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 관총을 난사해 처형했을 것이라고 한다. 권력의 핵 심부에서 정책을 함께 논의하던 2인자이며 로얄패 밀리인 장성택마저도 일말의 재고없이 극각 처형하 는 북한에서, 일반 주민들에 대한 북한 정권의 생각 과 처우가 어떠할지 상상이 간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북 한주민의 인권상황, 그러나 정작 내 주변의 외국인 동료 누군가가 북한에 대해 물어볼 때에, 난 피상적 인 몇가지 사실의 나열 외에는 더이상 아무 것도 구 체적으로 설명해 줄 수가 없었다. 짐작하셨겠지만, 본인은 북한인권전문가가 아니다. 다만,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에서 북한인권위원장이 라는 책임을 맡게 된 후에야 이 문제에 대해 보다 구 체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 다. 한국인의 뿌리를 나눈 우리의 북녘땅 동포들에 게 관심이 없진 않지만, 그들의 실상이 안타까웠지 만, 그 이상 알려고 노력해 본 적이 없었다는 반성과 고백으로 이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가깝고도 먼 곳 북녘땅에 있는 우리의 동포… 그들 을 생각할 때에 가슴이 아리는가… 우리는 종종 북한주민의 인권문제에 대한 단면 들을 뉴스를 통해 접한다.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장 터와 쓰레기통을 뒤지는 꽃제비라고 불리우는 어린 아동들, 말라버린 젖가슴을 빨 힘도 없이 죽어가는 아이를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보고 있는 여인네, 이 러한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탈북을 시도한 자들이 잡혀 공개처형 당하여 고꾸라지는 영상, 수용소에 서 태어나고 자랐기에 인권이 무엇인지도 몰랐다는 탈북자들의 증언, 강제수용소에서 임신한 여인들이 또다시 공개 성폭행당하고 죽임당하는 사건 목격 담, 셀 수 없이 많은 뉴스들이 이젠 낯설지도 않다. 보고 듣고 잠시 안타까워 하지만 곧 잊었다. 이 땅에 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네들이 감당해야 할 삶 의 무게가 너무도 무겁기에, 어쩌면 북녘 땅 동포들 의 고통이 그다지 피부로 와닿지 않는 듯 하기도 하 였으리라. 어떤 이들은 그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 고 안타까워하고, 어떤 이들은 그 참혹한 북한인권 유린의 현실을 널리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그들을 돕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들을 한다. 그러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북한인권전문 가 중 한 사람을 지난 토요일에 만났다. 현재 워싱턴 에 있는 북한관련 비영리 연구단체인 북한인권위원 회 (The Committee for Human Rights in North Korea) 에서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그레그

스칼라튜 (Greg Scarlatoiu)씨이다. 지난 토요일 (12월 7일 오후 6시 30분), 하버 드 법대에서는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을 강사 로 모시고, 북한왕조세습과 인권 난제 (Dynastic Succession in North Korea: The Human Rights Conundrum)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렸다.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 협의회 (회장 김성혁) 주최 로 열린 이 북한인권세미나에는 박강호 보스톤 총 영사, 이경혜 뉴잉글랜드 시민협회장, 한선우 보스 톤 한인회장, 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장 등 지역사 회 인사들을 비롯하여 보스톤과 뉴욕 등에서 국제관 계 및 외교학을 공부하고 있는 여러나라의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열띤 강의와 이어진 질의 응답이 끝나 고 나니, 두 시간을 훌쩍 넘긴 8시 45분이었다. 중 간 중간에 한국어를 간혹 섞기도 하면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고, 영어질문에는 영어로, 한국어 질문에 는 한국어로 유창하게 대답하는 스칼라튜씨의 모습 을 보니, 과연 그가 한국에서 10년간 산 적이 있고, 서울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 를 받고, 명예서울시민상을 받기도 한 한국통이라 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가 세미나에서 강의 한 내용의 일부를 이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북한 의 삼대에 걸친 왕조세습이 가능케 된 북한의 내외 적 정치적 상황을 출신성분제, 세뇌작업, 군사력 증 강, 외부세계로부터 유입되는 정보의 통제, 이웃감 시 보고체계, 숙청 등의 시스템을 통하여 설명하면 서, 이러한 북한의 왕조세습작업이 북한의 일반주 민들이 겪는 기아, 탈북, 수용소 감금 등의 상황들 과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여 주었다. 특히, 수용소에 감금된 주민들에게 행해지는 일 들과, 탈북자들이 중국 등지에서 다시 북송되어질 때에 마주치게 되는 처절한 상황을 소개하면서,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인권유린 사태를 세계가 인식하 고, 이에 관심을 가지고, 공론화시켜야 하는 필요성 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한국과 중국 및 미국 등 주변국가 정상들이 북한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대화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특히 차세대 세계를 선도할 지 도적 위치에 있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 였다. 즉, 현재까지 중국정부에서는 탈북인들이 체 포되었을 때에 그들을 불법경제활동을 한 경제적 난 민으로 규정하여 추방한다. 그러나, 1951년에 비준 된 국제법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 (제 33조) 에 의하면, 난민들이 본국으로 다시 보내졌을 때 그 곳에 고문과 처벌이 기다리고 있다면, 이들을 본국 으로 환송하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강제송환금지 의 원칙은 박해받을 우려가 있는 영토로 송환을 하 지 않도록 하는 국제법의 원칙이며, 최종적으로 강 제퇴거 결정이 내려진 경우에도, 당사국은 다른 국 가로부터 입국을 허가받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퇴거대상자들에게 주도록 하고 있다 (유엔난민기 구, 2005). 이런 점에서, 그는 중국 정부가 국제난 민조약을 따라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북한주민들에 대한 정보통제가 삼엄하긴 하지 만, 북한 내의 기독교인들이 남한의 기독교인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암시장 및 여러 통로를 통해 발전 된 남한의 소식을 접하고 외부세계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기에, 이러한 잠재적인 요소들이 북 한의 왕조체제를 서서히 약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내다 보았다. 이 날 세미나에 특별초청된 또 한 분의 북한전 문가 (이성윤 교수, 터프스 대학교)가 있었다. 이교 수 역시 그레그 사무총장과 마찬가지로, 김정은 체

제 하에서 앞으로 북한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이라 고 보았다. 그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경제적, 사회 적, 정치적 이슈가 복합적으로 얽힌 난제로 보았다.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정부만이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 다. 세계의 인권관련단체나 개인들은 여러가지 사 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지원한다. 그러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내용은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해 왔다. 세상이 무관심해서가 아니라, 몰라서 도 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상황을 안다 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레그 사무총장은 세계각국의 사람 들과 교류하면서, 그들이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하 여 얼마나 아는 바가 없는지에 한 번 놀라고, 그들이 한반도 자체에 대하여서도 얼마나 아는 바가 없는지 에 대하여 또 한 번 놀라곤 한다고 전한다. 우리가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 우리는 우리의 주변에서 또한 우리의 동포들 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또 한, 한반도 문제와 북한 문제 특히 북한의 인권문제 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활동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 력이 중요하다. 북한의 인권상황개선을 위해 주변 에 알리고 함께 노력하기 위해서는 관련 내용을 읽 고, 조사하고, 연구하고, 글을 기고할 수도 있을 것 이다. 또한, 이러한 노력을 하는 인권관련기관과 연 구자들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후원하는 방법도 있 을 것이다. 북한인권위원회와 엠네스티 인터내셔널 등 각 기관과 개인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작은 열매 들이 맺어지고 있다. 그간 국제사회에서 주로 논의 되어 온 북한관련사항들은 핵문제와 미사일 문제에 집중되어 왔는데, 지난 3월 21일 유엔인권위원회 에서는 드디어 북한인권조사팀 (The Commission of Inquiry on Human Rights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을 결성하여 북한 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참혹한 인권 위반사항 및 범죄내역을 조사하도록 하는 강제조항 을 마련하였다. 조사내역으로는 식량권, 수용소 상 황, 고문과 비인간적인 처우, 강제감금, 표현의 자 유, 생명권, 이사할 수 있는 자유, 타국인 납치 등의 위반사항이 포함되었고, 그 결과에 북한이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다. 물론, 북한에서는 이 조사팀의 입 국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이 사안에 대하여 어떠한 응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소한, 국제사회에서 북한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연구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위한 자금이 지원될 것 이고, 보다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며, 관련 보 고서가 제출될 것이고, 북한의 인권관련범죄사안이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리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스칼라튜씨는 설명하였다. 또 한 북한에 대해서는, 그들이 국제적인 신뢰를 쌓아 가는 노력을 하도록 끊임없이 설득하는 작업 역시 필요할 것이라고 보았다. 한국발 북한관련 뉴스를 접할 때마다 종종 등 장하는 북한인권문제이기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 지만, 과연 우리가 얼마나 알고 있고, 얼마나 사태 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사태해결을 위해 어 떠한 노력을 해 왔는지에 대해서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 우리의 동포, 그러나 언젠가부터 먼 나라 이 야기로 생각되었던 북녘땅의 그들, 그들이 겪고 있 는 고통이 조금이나마 피부로 느껴졌다. 무관심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그들을 위해 실제적인 노력을 기해야 할 필요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느끼게 된 시 간이었다.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haninhoebo@gmail.com>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moon.econ@gmail.com>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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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Wednesday, December 1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중풍일지(5) 詩人의 마을

“중풍”으로 어언 3년여의 투병생활을 하고 있 는 나는 잘못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가 發病 원인 이었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해온 생활을 개선하려 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오랫동안 채식주의자임을 자부하며 살아 왔으나, 너무 금욕적인 것은 자기 자신을 해치기도 하지만 사회생활도 원만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적절한 절제, 적절한 관대함이 있어 야 한다는 “中庸”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라고 그 누가 말했던가? 나는 생선은 물론 그 동안 금기했던 red meat도 낙농제품도 심지어는 삼겹살 요리도 적 절하게 섭취하게 되었다. 마침 방문하게 된 한국에서의 생활은 心身의 스 트레스를 풀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치료 받는 韓醫院 가까이에 숙소를 마련하였으나 한의원엘 가 려면 작은 市場을 지나야 했다. 市場은 서민들의 활 발한 삶의 현장으로 나를 매료시켰다.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 운가? 들리는 소리, 보이는 풍경, 그리고 소박한 이 웃들이 모두 나를 즐겁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다. 만 나는 사람마다 좋은 친구, 아니 선한 천사로 다가 왔다. 시장 모퉁이에 텐트를 치고 더덕이나 연근 등 우 리 농산물을 파는 부부가 있었다. 내가 지날 때 마 다 유심히 바라 보고 있음을 눈치 채고 물건을 사는 척 어느 날 그들에게 다가가 물었다. “지팡이를 짚 고 다니는 할머니 모습이 멋있게 보여서”라는 그 들 부부의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단골이 되었다. 오며 가며 그들과 나누는 인사가 하 루의 즐거움이 되었다. 시장 뒷 골목에 있는 “들깨랑 칼국수랑” 이 라는 음식점엘 갔다. 토속적 분위기의 실내는 의외 로 깨끗했다.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젊은 부부가 주 인이었다. 바쁜 중에도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그 집 주인은 “들깨 가족”이라는 나의 글을 인상적으 로 읽었다고 했다. 식 재료로 쓰는 들깨는 고향의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 지어 보내주는 것이라는 자 랑도 했다.

별안간 장대비가 쏟아지는 어느 날, 우산도 없 이 그 집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할머니!” 누군 가가 뒤에서 나를 불렀다. 돌아다 보니 “들깨 칼국 수”집 아저씨가 우산을 들고 나를 부르고 있었다 그렇다고 매일 그 집에서 식사를 할 수는 없었 다. 오래간만에 그 곳에 들르면 차곡 차곡 뫃아 놓았 던 신문을 내어 준다. 그 곳에 갈 때마다 신문을 찿 아 읽는 나를 눈 여겨 본 것이었다. 객지에서 신문을 정기 구독하지 못하는 나에 대한 배려였던 것이다. “그렇게 못 잡수셔서 어떻해요?” 식욕이 별로 없 어 보이는 나의 식탁에 자신들이 먹는 별식을 내어 놓는 그들도 참으로 친절한 나의 이웃이었다. 내가 사는 숙소 바로 옆집은 미장원 “Charming Hair”, 핑크간판이 주변을 밝힌다. 젊고 예쁜 주인 에게 나는 아침 저녁 나의 외출을 알린다. “치료하 러 한의원에 갑니다” “친구 만나러 인사동에 다 녀 올게요.” “강남 딸네 가서 저녁 먹고 올 겁니 다.” 돌아 와서 歸家를 알리면 그녀는 충실한 비서 처럼 그 날 일을 보고(?) 한다. “할머니 조카라는 분이 오셨었어요.”라든가 “보자기 권사님이 이걸 맡기고 가셨어요.” “보자기 권사님” 이란 나에 게 음식 봉사(?)를 하시는 또 한 분의 천사였다. . 당신도 나처럼 체중이 줄어 고생한 적이 있었다 는 그 분을 길에서 우연히 만나 교제하게 되었다. 깨 끗한 보자기에 음식을 싸다 주시는 그 분을 우리는 ‘보자기 권사님”이라고 불렀다. 이른 아침 끓여 다 주시는 따끈 따끈한 콩나물 국이나 구수한 비지 찌개. 오이지 무침과 가지 나물. 때로는 풋 고추 조 림 그리고 마늘 장아찌 등 식당에서 쉽게 사 먹지 못 하는 Home Made 음식으로 내 입맛을 돋구어 주신 보자기 권사님을 내 어찌 잊으랴?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한 것, 미국으로 돌아와서도 나는 그 분과 자주 전화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작은 밥상” 집 역시 기억에 남는다. 한때 미국 에서 살아 본 경험도 있다는 홀어머니와 따님이 운 영하는 정결하고 작은 음식점은 동태찌개가 일품이 다. “작은 밥상” 이라는 상호처럼 작은 냄비에 끓

여내는 동태찌개를 먹으러 가끔 들리면 “롱타임로 씨유” 서투른 영어로 나를 반긴다. 내가 먹다 남은 음식에 한 술 더 보태어 포장해 주는 그들의 친절로 나는 다음 날 아침을 충분히 때울 수 있었다. 주말마다 약방 앞에 펼쳐 지는 露店商은 액세서 리를 파는 “총각네” 가게다. 어느 일요일 교회에 서 받은 백설기 떡을 그에게 건넸다. 뉴욕의 어느 예 술 대학에서 수학했으나 합당한 직장을 구하지 못 하고 좌판을 벌리고 있다는 그의 딱한 사정을 나는 이웃 상인으로부터 들어 알고 있었다. 며칠 후 시장거리를 지나는 나를 그가 불렀다. “이건 제가 특별히 만든 겁니다.” 채색이 아름다 운 가죽 브로치였다. “그날 주신 떡이 제게는 마치 하늘이 주신 “만 나” 같았습니다.” 늦은 밤까지 액세서리를 제작 하고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나온 날이었다고 했다. 새로운 상품을 보고 손님들이 계속 몰려 오 는 바람에 점심도 못 챙기고 있던 차에 내가 건넨 떡 한 조각에서 힘을 얻었노라고 하는 그는 교회의 집 사라고 했다. 당뇨를 조심하는 나로서는 먹기를 꺼 리는 백설기 한 조각이 그에게는 광야를 헤매는 이 스라엘 백성들을 살린 “만나”와 같았다니 이 무 슨 황공하고 감사한 시추에이션(?)이란 말인가! . 한국의 碩學 이어령 선생의 “詩人의 마을”이라는 이야기를 기억한다. “ 한적한 시골에 사는 한 사람이 땔감을 준비 하려고 도끼로 나무토막을 쪼개려 하는 순간, 마른 나무토막 한 귀퉁이에서 뾰족히 올라오는 새 싹을 발견했다. 그는 차마 나무 토막을 쪼개지 못하고 마 른 목을 축이려 우물가로 갔다. 거기에서 그는 또 두 레박 줄을 타고 기어 오르는 한 줄기 나팔 꽃을 본 다.”는 내용이었다. 하찮은 생명도 귀하게 여기는 그가 사는 곳을 “詩人의 마을”이라고 한다면, 친절과 사랑, 타인 에 대한 배려가 구석 구석에 배어 있는 市場 거리 또한 “詩人의 마을”이 아닐까? (계속) (2013 / 12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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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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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13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하나님이 자랑스러워하시는 사람들 정경조 목사 (보스톤시온성교회 담임) 지난 6 월 23 일, 교회에서 돌아온 나는 저녁식 사 후 우연히 TV Discovery Channel을 틀었다. 거기에는 몇주전부터 예고해서 알고 있던 매우 역 사적인 중계가 막 시작되려고 하고 있었다. 하마 터면 잊어버리고 그냥 지나갔을 터인데, 매우 감 사했다. 그날 방영될 예정인 생중계는 플로리다에 사는 세계적인 공중곡예사 Nik Wallenda의 그랜드캐년 계곡 캐이블 횡단이었다.

다. 그러나 중심을 다시 잡고 일어난 그는 이러한 감사와 의뢰의 고백을 거듭하며 22 분 만에 드디어 저편 쪽 절벽 가까이로 갔다. 그는 마지막 100 피 트 정도를 남겨놓고 장대를 한 손에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손키스를 건너편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에 게 보냈다. 그리고 그 후부터는 껑충껑충 뛰어서 나 머지 거리를 달려가 땅위에 올라섰다. 드디어 1 천 만 미국 내 시청자와 수백만 전 세계 시청자들이 보 는 가운데, 그는 기다리는 아내와 포옹을 함으로 세 기적인 Sky Walk을 마감하였다.

아리조나 시간으로 저녁 6 시경에 시작될 공 중 횡단을 앞두고 이 일을 준비하는 팀들이 모든 시설물과 장비를 최종 정비하는 모습은 물론이고, Nik Wallenda가 그 동안 어떻게 이 역사적인 일을 준비해 왔는지에 대한 자세한 해설이 있었고, Nik Wallenda 본인과의 인터뷰도 있었다.

출발 시간이 다가오자, Nik 과 그의 아내 에렌 디라의 손을 잡은 휴스턴 레이크우드 교회 담임인 조엘 오스틴 목사가 간절히 기도했다. 오스틴 목사 는 믿음의 친구인 Nik의 부탁을 받고 달려왔던 것 같았다. 이런 자리에 와준 오스틴 목사의 믿음과 용 기가 돋보였다. 드디어 출발시간이 되었다. 현지시간으로 저녁 6 시, Nik 은 팽팽하게 계곡 위로 쳐진 두께 2 인치 되는 강철케이블 위에 올랐다. 그는 양손으로 무게 43 파운드, 길이 30 피트가 되는 균형장대 (balancing pole)를 든 채. 한 걸음씩 걷기 시작했다. 아내가 손수 만들어준 가죽신을 신고. 그의 주위 에는 헬리콥터가 날면서 그를 가까이서 중계했다. 처음 5 분정도는 별 문제없이 한발자국씩 차근차 근히 나아갔다. 그러나 얼마 후부터는 케이블이 좌 우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보였다. 그가 가 진 마이크로 그는 예상보다 계곡 밑에서부터 불어 올라오는 바람이 센 것 같다고 했다. 드디어 그는 균형 장대와 케이블의 상충되는 흔들림 때문에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모든 사람이 숨 을 죽였다. 케이블이 좀 안정 되자 다시 일어나 발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TV 카메라는 아직 1/5 도 못 온 거리를 보여주었다. 발밑의 계곡 바닥은 가마득하게 멀게 보였다. 한 걸음, 한 걸음, Nik 은 침착하게 앞만 보고 걸 었다. 절벽 양쪽 끝에는 그를 돕는 팀원들이 케이블 의 스윙을 조금이라도 막아 주기 위해 두 팔로 그것 을 붙들어 주고 있었다. Nik 은, 매 발자국을 내 디딜 때마다, 기도로 감 사하며 계속 고백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 케 이블이 출렁거리지 않게 도와주십시오.” “예수 님, 사랑합니다. 당신은 나의 왕이시고, 나의 보호 자시며, 나의 방패이시고 나의 능력이시며, 나의 주 님이십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케이블이 흔들려 여러 번 그는 멈추고 주저앉았

Nik: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런 일은 우 리 가정이 지난 7 대에 걸쳐 200 년 이상 해 오던 것으로 내 열정이 담긴 가업이다. 강철 케이블을 타 는 것은 나에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Fox: “언제, ‘이것은 너무 어려워..’라며 더 이상의 도전을 멈출 날이 오겠는가?” Nik: “아직까지는 그런 것을 생각해 보지 않았 다. 항상 다음 단계로 도전할 것을 생각하고 있다. 단지, 나의 아내나 가족이 “No More” 하면 나는 그만 둘 것이다. 나는 이 외에도 지난 2 년 동안 미국의 많은 푸 로선수들 가운데 기독교 신앙이 투철한 선수들이 하는 신앙고백을 통해 미국을 다시 보게 되었다. 물론 푸로 선수들 가운데는 훌륭한 신앙을 가진 자들이 많지만, 그 가운데 우리가 잘 아는 선수들 을 살펴보자.

그가 이날 저녁 시도할 도전은 역사상 처음으 로 이루어질 모험으로서 심장이 웬만큼 강한 사람 도 생중계로 보기가 힘든 위험한 도전이었다. 그 가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져 죽는 것을 보게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중계를 맡은 ABC 방송의 요구로 할 수 없이 안전 밧줄(safety harness)을 매고 나이 아가라 폭포수 위를 걸었다는 34 세의 Wallenda 는 이번에는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이 도전하게 된 것이었다. 그가 횡단할 곳은 그랜드캐년 계곡의 동 부 끝 쪽에 자리 잡은 다소 간격이 좁은 계곡 Little Colorado River Gorge였다.

Fox: “왜 내가 이런 위험한 일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일은 없는가?”

그가 건넌 이 계곡은 폭이 1400 ft (미식축구장 길이의 5 배), 높이 1500 ft (뉴욕 엠파이어 빌딩 보다 50 ft 더 높음)이었으며, 그날 풍속은 30 mph 정도였다고 한다. 나는 이 역사적인 곡예를 동시 중계로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참, 미국 사람 대단하다. 어 떻게 이런 위험한 일을 자원해서 한다는 말인가?” 또한 Nik Wallenda의 믿음에 대해서도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스도 신앙을 삶 가운데 떳떳하게 나타내는 것을 점점 꺼려하는 세상인데, 그는 온 세계가 보 는 가운데, 처음부터 끝까지 참 구원의 길이신 예 수 그리스도를 이같이 담대히 나타내며 증거하였 던 것이다. 그 다음 며칠 간 Nik Wallenda의 세기적인 그 랜드캐년 횡단이 신문이나 TV, 그리고 인터넷에 News 거리로 다수 올라온 것은 물론이고, 그를 비 난하고 비판하는 글도 수없이 올라왔다. 물론 예상 하던 대로였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 중에도 그가 자 기의 신앙을 그같이 들어낸 것에 대해 비판하는 사 람이 적지 않았다. “꼭 그렇게 해야 하나? 하나님을 그렇게 위험 한 일로 테스트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등등... Fox 의 한 기자가 Nik Wallenda에게 물었다. “ 당신은 내내 하나님께 기도하며 말하던데,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믿는가? Nik: “나는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사람들 이 나를 오해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한다. 나는 사 람들이 내가 어떻게 자라왔는지 이해해주기를 바 란다. 하나님께 대한 나의 신앙은 나의 삶이요, 오 늘의 나를 나 되게 한 것이다. 내가 케이블 위를 걸 을 때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대화하면, 하나님께서 위험한 순간을 만날 때마다 나에게 평안을 주신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이런 위험한 모험을 하면서 하 나님을 테스트한다고 오해하지만 그렇지 않다. 나 는 케이블 위에서 하나님을 테스트하거나 강요하 지 않는다. 단지 나는 그분께서 나에게 특별한 재 능을 주셔서 이런 것을 할 수 있게 하신 것에 감사 하며, 안전을 위해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하며, 내가 해야 할 훈련에 최선을 다한다.”

(1) 팀 티보우 (2007년 하이스만 트로피 수상자. NFL QB, 2009-2013) 게임 도중 또는 끝난 후, 그가 하는 “Tebowing”(무릎 하나를 꿇고 앉아 기도)으로 유명. 질문: 왜 공중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가? “만일 당신이 결혼을 한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아 내에게 결혼식 날만 사랑한다고 고백하겠는가? 날 마다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나는 주님이 그같이 중요하고 귀한 분이기에 늘 감사와 사랑을 고백한다.” 질문: 이기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가? “나는 우리 팀이 이기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 는다. 단지, 평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하 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하 나님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돌리게 해 달라고 기도 한다.” (2) 마리아노 리베라(뉴욕양키즈 투수, 역사상 최고 기록의 Closer) “나의 나된 것 모두가 주님 은혜 이다. 내 능력으로가 아니라 그분을 통해 나는 모든 것을 성취했음을 믿고 감사한다.” “나는 이 땅에 얻을 상보다 더 큰 것을 바라보는데, 그것은 하늘 나라에서 얻게 될 상이다. 나는 하나님 나라에서 인 정받는 자가 되고 싶다. 그것이 중요하다. 이 땅의 것은 그런 가치가 없다.” “주님과 함께 종착지점 을 통과하면 그것이 바로 승리이다”리베라는 은 퇴 후 뉴욕의 로셀 지역에 부인 클라라와 함께 다민 족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심하는 것 인데, 최근 은퇴 후 그 사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3) 제라미 린 (푸로농구선수, 뉴욕닉스 및 휴스턴 로켓 농구단) 하바드 시절 스타였으나, NBA에 선 발되지 못한채, 골든스테이트, 휴스턴로케트, 그리 고 뉴욕닉스의 후보선수로 늘 벤치에 앉아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2012 년 초에 패전의 늪에 빠 진 NY 팀을 기적적으로 구해내는 전적을 올려, 미 국 농구팬들 사이에 “Linsanity” 선풍을 일으켰 다. 코비 브라이언이 이끄는 레이커를 38 포인트 득점으로 제압한 그는 게임 후 인터뷰에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말을 함으로 그의 신 앙을 다시 담대하게 드러내었다. 성경 골로새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를 좌우명으로 삼아 자주 인용하는 그는 은퇴 후 복 음을 전하는 목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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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13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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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24

<마지막 대학 지원 절차 마무리에 대하여> 이제 대학지원 절차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12월 남 은 기간과 1월~2월 동안 해야 할 일을 정리해보기 로 한다. 중요한 것은 마무리를 잘 해야 한다는 것이 다. 초교 시절부터 고교 12학년 1학기까지 11년 4 개월 이상을 피땀 흘려 공부해왔는데 막상 대학 지 원에 들어가면 골치 아픈 것들이 예상보다 엄청나게 많았음을 느꼈을 것이다. 이때쯤 되면 바쁘고 정신 이 없고 갈팡질팡 우왕좌왕하다가 가장 중요한 마지 막 지원 마무리를 잘못하거나 실수하여 귀중한 세월 을 낭비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왔다. 그러므로 지 금부터 지원 절차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다음의 일 정표에 따라 더욱 세심하고 철저한 지원마무리를 잘 하여야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12월 December)

적들이 제대로 지원학교에 도착했는지를 확인하라. 만일 아직도 지원 마감일 전에 도착이 안 되었으면 해당 기관에 마감일 전에 발송해줄 것을 반드시 부 탁하라. 4. 재정지원 신청서를 철저히 작성한 후 일일이 필 요서류를 확인하고 각종 세금계산서와 중요한 재정 서류들을 확실하게 준비하라. 5.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비롯한 명문대들의 정시 마 감일은 대부분이 12월 31일에서 다음 해 1월 2일 까지이다. 따라서 아무리 지원 절차 완료가 늦는다 해도 크리스마스 주일의 한 주 전에는 모든 절차가 끝나야 할 것이다. 따라서 지원서 작성과 공통 에세 이 및 보충 에세이 작성을 완료하여야 할 것이다. 6. 지원 대학에 보낸 모든 서류들은 복사하여 별도 로 잘 보관하도록 한다. 7. 조기 전형 지원에 합격했다면 더욱 12학년 성적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고, 불합격했다면 바로 정시 전형 지원 절차에 매진하여야 할 것이다.

1. 정시 전형 지원에 필요한 공통 및 학교별 보충 에 세이 작성을 12월 중순 전까지는 완료하라. 나름대 로 철저히 교정을 끝낸 후 가족들, 교사. 튜터, 카운 슬러, 친구 등에게 반드시 읽고 의견을 제시해줄 것 을 부탁하라.

8. 12월에 본 SAT I의 점수가 제대로 지원 학교에 보고되었는지 확인해본다.

2. 지원 서류들 특히 학교 성적표와 각종 보고서, 추 천서 등이 제대로 지원학교에 도착했는가를 온라인 상에서 확인해보고 아직도 도착을 안 했으면 고등 학교와 추천인들에게 다시 한 번 발송을 간곡히 부 탁하라.

10. 지원 마감일은 조기 지원(Early Decision, Early Action)일과 정규 지원(Regular Decision), 재정 지원, 편입 지원 등이 각각 다르니 해당 지원 마감일 늦어도 일주일 전에는 모든 지원 절차를 완 료하도록 한다. 지원 마감일 직전에 국제 특급이나 익스프레스 등을 부랴부랴 부치는 것은 매우 위험 한 일이다.

3. 시험 성적들인 SAT I, SAT II, AP 등 모든 성

9. 지원 대학에 제출할 재정 지원서 작성에 필요한 서류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

11. 지원 서류들의 발송은 국제특급이나 미국 내에 서는 국내 특급 등을 이용하되 지원 서류는 반드시 전체를 한 부씩 카피하여 별도로 보관하도록 한다. (1월 January) 1. 고교 카운슬러에게 12학년 1학기 성적표를 지원 대학에 보냈는지 다시 체크하라. 2. 12학년 성적 관리에 특별히 유념하라. 아이비리 그대를 비롯한 명문대들은 12학년 2학기 성적과 학 교 보고서까지 철저히 살핀다는 것을 명심하라. 3. CSS Profile과 FAFSA 등 재정 지원 신청을 시 작하라. (2월 February) 1. 지원 대학에 보낸 모든 서류들이 다 잘 접수되었 는지를 지원 대학에 다시 확인해본다. 2. 12학년 2학기 성적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라. 3. 대부분의 아이비리그 대학교들이 3월 1일에 재 정 지원 신청을 마감하니 늦어도 2월 셋째 주까지 는 모든 재정 지원 신청과 서류 제출을 완료하도록 한다. 4. 곧 도착할 합격 및 불합격 통지에 연연하지 말 고 마지막 고교 12학년 생활을 잘 하면서 성적 관 리와 독서 그리고 체력 및 정서 관리에 더욱 힘쓰도 록 한다.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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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서머캠프 제대로 활용 땐 경쟁자와 차별화 10~11학년생, 선택 때 고려사항 관심사·전공할 분야 깊이 있게 공부 기회, ‘남이 하니까’ ‘구색 맞추기식’은 도움 안돼 ■ 서머 프로그램의 장점과 단점 일정한 자격을 필요로 하는 경우 선발된 학 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생활하면서 경쟁력 도 키울 수 있으며 또 상당수 프로그램들이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도록 하고 있기 때 문에 독립심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단 점은 아무래도 가장 큰 문제가 경비다. 대학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적은 곳은 수천 달러에서 많게는 1만달러를 훌쩍 넘는다. 물론 프로그램에 따라 학비보조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일부 있다. 또 다른 문제는 프로 그램에 참여했을 때 공부한 과목에 대한 학 점 인정 여부다. 이는 재학 중인 학교의 방 침에 달려 있다. 또 고려할 사항은 재학 중 인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이라면 그만한 가치가 있겠지만, 학교에서 제공하는 것이 라면 한 번 더 생각해 본 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관심을 갖는 이유 요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명문 사립대 입 시 추세를 판단하면서 다른 경쟁자들과의 차별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놓고 고민을 많이 한다. 더욱이 주요 대학 입학사정에서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냈는 지를 살피기 때문에 유명 대학들의 서머 프 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입시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하고 있다. ■ 입시에 도움되는가

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인 대학 서머 프로그램은 영리가 목적이며 3 주 정도의 코스를 밟으면서 대학생활을 체 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명문 대학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모두 교수 들이 직접 참가하는 것은 아니며 돈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신 선발과정부터 까다로운 프로그램 들이 있다. 예를 들면 MIT가 진행하는 ‘MITES’(Minority Introductionto Engineering and Science) 같은 프로그 램은 선발만 되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 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 가운 데 30%가 후에 MIT에 합격한 사실이 이 를 잘 증명한다. 이런 프로그램들이라면 도 전해 볼 만하다. ■ 가치판단이 가장 중요 자신의 관심사와 확실한 필요성에 의해 결 정해야 한다.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은 곤란하다. 자칫 잘못하면 시간과 돈의 낭비 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 고 그에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 과학이나 수학, 역사 등 자신이 흥미롭게 깊이 파고들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참여해야 경쟁자들에 비해 훨씬 내실 있는 스펙을 갖출 수 있다. 이는 입시에서 자신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 는 객관적인 자료가 된다. 이런 점들을 충분 히 표현할 때 다른 수험생과의 차별화를 이 룰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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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학 서머프로그램 서머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비용을 고려 대 상에서 빼놓을 수 없다. 사립대학 프로그램 보다 저렴하지만 UC 서머스쿨도 유닛 당 학비가 수백달러에 달해 저소득층 가정 출 신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이 있다. 또한 집에 서 가까운 캠퍼스가 운영하는 서머 프로그 램을 택할 것인지 혹은 타주에 있어도 원하 는 클래스를 제공하는 대학으로 갈 것이냐 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4대 명문대학 코스> 1. 스탠포드 스탠포드 대학은 매년 여름 ‘고교생 칼리 지 서머 프로그램’과 ‘학부·대학원 방 문 프로그램’을 동시 진행한다. 고교생의 경우 11~12학년을 대상으로 스탠포드 대 학의 학부과목이 제공, 학점 이수가 가능하 다. ▲ http://summer.stanford.edu 2. 하버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여개의 대학 수 준 강의가 펼쳐지며 특히 집중 영어 논술작 성 훈련(SIEL)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 한 특별활동도 함께 열려 명문대 맛보기 코 스로 적합하다.

ed Youth)는 한인 학부모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서머 캠프 중 하나로 대상 학생이 초ㆍ중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이어서 폭 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인 학생들이 많 이 지원하는 분야는 수학, 컴퓨터 사이언스, 역사, 작문, 예술 등으로 하나의 코스를 선 택하면 3주 일정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www.cty.jhu.edu 4. MIT MIT가 주관하는 소수계를 위한 수 학·과학·인문·유전자학 서머스쿨 ‘MITES’(Minority Introduction to Engineering and Science)는 예비 공학도 들에게 최고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학비 없 이 전액 무료 제공된다. 참가 학생은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MIT 교수진, 학부생 들과 함께 강의와 실험을 접할 수 있다. 공 학도로서 필요한 수학 및 인문사회 및 자연 과학, 물리학 등 심화 학습을 받는 총 6주 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 여, 거의 돈이 들지 않아 교사 추천서, 높 은 GPA, SAT 점수 등 까다로운 선발과정 을 거친다. 10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 http://web.mit.edu/mites/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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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13

KSNE STUDENT ESSAY

New England Korean News

[MY SCHOOL LIFE]

Everyday Mockingbirds By Julia Chun ( Melican Middle School, 8th Grade) derstand how to be ladylike at all, much to the disappointment of her aunt. On her first day of first grade, she makes the mistake of embarrassing a boy by exploiting how he can’t pay for his lunch; on her second day she encounters her disgusting classmate, Burris Ewell, who houses several mice and lice in his unwashed hair and face, and makes their teacher cry. Burris’ family sets the plotline in part two of the book. This piece of writing is set in four summers, and in each summer, Scout, her brother Jem, and her best friend Dill all poke fun at a poor man named Boo Radley. Boo Radley is referenced in several contemporary books, and he is known to be a cantankerous evil man who locks himself in his house. However, he is really only just a quiet man who is mistreated by his father. Boo Radley is known as a “mockingbird”, a kind person who is injusticed. Near the end of the book, he ends up saving Jem and Scout’s life from the murderous antagonist, Bob Ewell.

“Until I feared I would lose it, I never loved to read. One does not love to breathe.”Scout Finch- to kill a mockingbird. To kill a mockingbird is NOT a handbook on killing birds. In fact, it is a timeless classic read by thousands of students across the world since 1960. Harper lee constructed her novella by writing excerpts and stories from the memory of our young narrator Scout. It has won the Pulitzer Prize and the film has one three academy awards. At the beginning of the book, Scout is a juvenile, baffled tomboy, who doesn’t un-

In the second half of the book, the characters have all matured in some ways. The main plotline of the second part is based on a very mature topic, and I personally don’t recommend it for younger readers. An African American man is wrongly trialed for beating Mayella Ewell, a lying disgusting woman who lied to the court that the wonderful African American man had hit her. The racist community immediately called the man guilty, and he was later on shot. The children cried at this, and their tears displayed empathy, a form of maturity. Overall my favorite character is Atticus Finch, the father of Jem and Scout. He really guides the characters’ lives so that they can be kind people who are governed by conscience. He was the only man

who agreed to protect the African American who was wrongly accused. He sets my idea of the best fictional role model, and this leads to my next point. My grade is reading “To kill a Mockingbird” as a whole. We decided to pick this book to read as our second term reading book, because of the bullying and racism that has been going on around in my school. The way that Boo Radley and the African American man were both robbed of their humanities, really touched me, and made everyone in the grade understand that everyone is fighting a hard battle, and it is necessary to be nice to everyone. This novel is banned from national libraries, as guessed by Harper Lee’s publishers. It is banned because of the racist comments that are said by the characters. I think that it is important to address these comments instead of ignoring them because I hear many of these terms used around the school, and many students are affected by them. To keep up with the novel, my class has made a chart called “The road to Atticus.” This road keeps track of how close each character is to becoming just like Atticus, the conscious model in this book. My last point that I want to address overall is how the books that I read everyday affect everything that I do. This is the first book where I full out realized how serious these racial matters were. It is important to make connections not only to characters and people in your life, but to apply the lessons to life. For me, my real life Atticus is my parents. I hope that you can enjoy this novel and use it as a life guide just as I did.


칼럼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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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7회] 흐르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관성(慣性)이다 이 세상 모두가 같은 모습으로 머물러 있지 아 니하고 계속해서 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 습니다. 그 가운데가 마음 가운데 있는지, 몸 가운 데 있는지, 어느 공간 가운데 있는지, 공간 밖에 있 는지, 또는 일정한 시간 가운데 있는지, 무한한 시 간 가운데 있는지, 아니면 따로 있는지, 함께 있는 지, 그것도 저것도 아닌 정답이 분명하게 있는지, 궁 금하게 합니다. 달리는 기차에서 창밖을 내다보면 많은 풍경들 이 언뜻언뜻 스쳐지나가지만 내려서 보면 풍경이 지 나가는 것이 아니라 기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고정 되어 있는 풍경은 스쳐지나가고, 달리는 기차는 그 대로 서 있는 느낌이듯이 흐르는 것은 시간이 아니 라 자기의 관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가 기차에서 내리듯 삶에서 내렸을 때 관성 은 어떻게 될까요? 돌아가신 영혼들은 나이를 더 먹 지 않는 걸로 저는 알고있습니다. 세월이 아무리 오 래 흘렀어도 귀신의 세계는 어린애로 죽었으면 어 린애로, 어른은 어른으로, 노인은 노인으로 즉 살아 생전의 모습 그대로 꿈에 나타납니다. 우리가 이십 대에서 돌아가신 조상에 대한 꿈을 꾸고 다시 오십 대에서 꿈을 꾸어도 조상의 영혼은 이십대 때 본 그 모습 그대로 나타납니다. 점하는 무속인도 신이 처음 몸에 내려 지핀 그 대로 점을 치며 즉 무속인은 늙어가도 접신된 신은 늙지 않습니다. 왜 영혼의 세계는 나이를 먹지 않는 지 알 수 없으며 그래서 관성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 게 합니다. 삼십대는 삼십마일, 오십대는 오십마일,

칠십대는 칠십마일로 시간이 점점 빠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는 과학적으로 정한 ‘불변의 시간’과 개인이 비교 해서 생각하는 ‘상대적인 시간’이 있습니다.

또 다른 이론은 누구나 여행을 통해서 경험 하셨 겠지만 이박삼일 쯤 여행을 다녀오면 일주일 이상 다녀온 느낌입니다. 새로운 세계를 많이 보고, 체 험하며, 느낄수록 많은 시간을 여행한 느낌이 듭니 다. 같은 거리도 가고 오는 소요시간은 다르게 나타 나며 즉, 처음 찾아가는 길은 멀게 느껴지고 돌아올 땐 가깝게 느껴집니다. 찾아갈때는 세심하게 주위 를 살피며 거리를 머릿속에 기억하지만 올때는 이 미 알고있는 길이라 신경을 덜 쓰기 때문이라고 합 니다. 그런가하면 그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는데 예 를 들어보면 가만히 앉아서 기차시간을 기다려보면 10분도 따분하고 지루합니다. 그러나 같은공간 안 에서 재미있는 TV프로를 보며 기다리면 10분은 잠 깐 지나갑니다.

불변의 시간은 한시간이 60분이요, 하루가 24 시간이며 일년은 365일로 정해진 시간입니다. 상 대적인 시간은 누구를 초초하게 기다릴때 일각이 여 삼추같다고 할 때의 시간입니다. 같은 시간인데도 과학적인 불변의 시간과 감정적인 상대적인 시간차 가 크게 다르게 나타납니다.

왜 TV를 통해 10분동안 새로운 것을 많이 보 고 들었는데도 시간이 빨리 지나간 느낌이고 할 일 없이 앉아 있으면 10분이 길게 느껴질까요? 앞서 여행을 통해서도 새로운 것을 많이 보고 들었는데 도 많은 시간이 걸린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서로 상 반된 느낌입니다. 또 다른 경험으로 재미없는 시간 은 느리게 가고 재미있는 시간은 빠르게 가는 느낌 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인생사가 더 재미없 는데도 왜 빠르게 느껴지는지 그것도 반대의 현상 입니다.

일곱살 먹은 어린애가 생일때 작년 생일을 상기 시켜 본다면 일년이 인생의 칠분의 일입니다. 그러 나 칠십 할아버지에게 일년은 인생의 70분의 1밖에 안되므로 평생 살아온 길이에 따라 비율도 달라지고 더 빠르게 느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데도 나이가 들면 드는 것 만큼 상대적인 시간 때문에 세월이 빨리 가 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존재의 모 습을 시간적인 관계속에서 밝힌것을 무상(無常)이 라 하고 공간적인 관계 속에서 밝힌 것을 무아(無 我)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무상과 무아가 달 리는 기차와 스치는 풍경처럼 관성속에서 오락가락 하나 봅니다.

시간의 표준인 ‘불변의 시간’과 자기 자신에 게 비교된 ‘상대적인 시간’사이를 무의식중에 왔 다 갔다 합니다. 공간이나 시간을 말할때도 어느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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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13

경영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 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혁신경영’ 이야기 추수감사절이다 출장이다 여러가지 핑계로 지난 몇 주 동안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지 못했다. 현 재 풀어놓고 있던 이야기 보따리는 혁신의 관한 내 용이고 그 중에서도 피터 드러커 교수가 제시하는 7가지 혁신의 원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필자의 마지막 글에서 그 중 혁신의 원천 1 ‘ 예상치 못한 사건’을 첫번째 원천으로 소개하였 다. 우리가 소위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건 속에서도 창의적인 열정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얼 마든지 혁신의 기회를 만들이 낼 수 있다는 취지의 글 이었다. 이번 주에는 혁신의 원천 중, ‘부조화’ 로 부터 발생하는 혁신의 원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보려 고 한다. 우리 생활 주변에는 받아들여 지고 있지만 조화롭지 못한 많은 상황들에 노출되어 있다. 운동 을 해야 건강해 진다고 알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든지, 건강을 위해 탄산 음료를 자제 해야 하지만 갈증이 날때는 자신도 모르게 탄산음료에 손이 간다든지 등 등 조화롭지 못한 상태에 처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부조화로 부터 발생되는 갭을 줄이기 위해 많 은 제품들이 소개 되어왔다. 피트니스 센터에 갈 시 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운동 기구들도 많이 소개 되었고, 최근에는 스 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개인의 차이에 따라서 어떤 운동을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할지 상세 한 정보를 받을수도 있다. 오늘 운동한 내용을 입 력하면 내일은 어떤 운동울 얼마나 해야 할지까지 자상하게 안내해 준다. 탄산 음료의 단점으로 다량 의 당분이 문제가 되자, 탄산성분을 유지하면서 당 분을 제거하거나 대폭 감소시킨 제품들이 출시되기 도 했다. 핵심의 원천 2: 부조화 의료분야에 있어서 의료기술의 부조화를 잘 활 용한 사례로 알콘 이라는 회사를 들수 있다. 두 명 의 약사들이 설립한 이 회사는 1945년도에 설립되 어 1971년도에 뉴욕주식시장에 상장되어 매우 급 속한 성장을 이룩한 회사이다. 이렇게 급속하게 성 장하는 회사이다 보니 스위스의 네슬레사가 1978 년 인수 합병을 하였고, 최근 2010년에는 제약 업 계의 강자 노바티스가 100% 인수합병을 마친 혁신 적인 회사이다. 알콘에서 개발한 많은 의약품들이 있지만, 백내 장 수술에 사용되는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부 조화를 혁신의 원천으로 만들어낸 사례가 있다. 백 내장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세 번째 혹은 네 번째로 많이 시행되어 지는 수술이기도 하고 또 약 300여 년동안 체계화시켜와 매우 발전된 수술 방법들이 많 이 사용되는 수술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최 근 까지도 유일하게 ‘과거의 방식’을 사용했던 부 분이 백내장 수술 중 눈의 일부(필자가 전문 지식이

없어 일부라고 표현 했지만 피터 드러커 교수의 표 현으로는 ‘인대’라고 표현이 되어 있음)를 절개 해야 하는 부분이다. 많은 안과 의사들이 그 부분 을 성공적으로 절개하는 방법을 오랜 시간에 걸처 학습하고 실습하기는 했으나, 백내장의 수술이 다 른 안과 수술와 달라 의사들이 많은 부담감을 느꼈 다고 한다.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이면서도 다른 안과 수술과 달라 부담을 느껴야 하는 일종의 ‘부 조화’상태인 것이다. 한편으로는 의사들사이에 지난 50년 동안 인대 를 절단하지 않고도 녹일 수 있는 효소에 대해서 알 고 있었다. 물론 안과 수술이 아닌 다른 수술에서 는 많이 사용하고 있었지만 안과 수술에서는 적용 되지 않고 있었다. 알콘사의 설립자 중의 한 명인 코너 (William Conner)는 이 효소에 방부제를 첨 가하여 몇 개월 동안 수명이 지속될수 있도록 만들 어 안과 의사들이 이 혼합물을 재고로 가지고 있으 면서 필요한 수술에 사용할수 있도록 제품으로 만 들었다. 알콘사는 이 혼합물로 만든 제품으로 인해 전 세계의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획득할 수 있 었다. 그로부터 약 15년 후 스위스의 세계적인 그 룹인 네슬레사는 매우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알콘 사를 인수 하였다. 이러한 부조화는 다른 산업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1950년대와 70년대 사이에 선진국의 철 강산업에도 이러한 부조화가 존재가고 있었다. 이 당시의 철강 산업은 꾸준하게 성장가도를 걷고 있 었고 어마어마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수익 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부조화의 상태를 경험하 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생산 설비에 들어가는 막대 한 비용과 원료비용의 상승, 그리고 대량 생산의 단 점인 제품의 차별화 어려움등 고 수익을 얻을 수 있 는 방법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었다. 경제적 현 실간의 부조화상태인 것이다. 이러한 때에 혁신적 인 대처 방법으로 미니밀 (Mini-mill)이 등장 하였 다. 과거 거대한 설비를 가지고 큰 고로에서 철광석 을 녹여 어마어마한 크기의 빔이나 철판등을 생산 해 내는 방법이 아니라, 작은 전기로에서 고객이 원 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소량의 제품을 생산해내는 말 그대로 미니밀인 것이다. 비용이 상승하지만, 비용 상승 분 보다 더 큰 비율의 가격을 소비자에게 요구 할수 있어 큰 수익을 낼수 있었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사례는 선박산업에서의 예이 다. 우리나라가 선박 강국으로 부상하여 큰 경제적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는 산업이기도 하다. 20세기 로 접어 든 이후 약 50여 년동안 선박산업에서의 관 심은 더 빠르면서도 연료소비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 을 두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선박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연료소비도 줄어 드는데 선박회사들 의 경제적 성과는 점점 약화 되었다. 문제는 선박업계의 가정과 실제 현실 사이의 부 조화 였다. 선박업계의 가정은 선박 운용에 있어서

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

혁신 경영 이야기

큰 비용은 선박이 물자를 운송하는 과정, 즉 바다에 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다고 생각 하였다. 하 지만 실제로는 선박의 운송 과정 보다는 선박이 화 물은 싣거나 내리기 위해서 항구에 머물러 있는 과 정에서 더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단 이런 비 용의 실체를 이해하고 나면 혁신의 기회는 명확하 게 들어나는 것이다. 선박의 스피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항구에서 화물을 싣고 내리는 시간 을 줄이는 것이다. 그 결과로 컨테이너 선박과 롤 온 롤오프 (roll-on roll-off) 선박의 개발이 뒤 따 르게 되었다. 사실 이러한 방법은 철도와 트럭에서 는 오랜동안 사용하고 있었던 이미 존재하고 있는 방법들이었다. 단지 부조화의 상태에 현존하는 기 술을 적용했을 뿐이다. 다시말해 기술의 전환이 아 니라 관점과 사고의 전환이 해양 화물운송에 근본 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는 것이다. 몇 년전 우 리나라의 카이스트(KIST)에서 ‘모바일 하버’라 는 개념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즉, 배가 항구에 들어와 화물을 싣고 내리는 것이 아니 라 해상에서 모바일 하버에 선적하고 하적할 수 있 는 새로운 행상 운송수단의 개념이 발표되고 실제로 개발에 착수한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 또한 위에서 설명한 선박업계의 부조화를 더욱 발전시켜 해결하 려는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 생활속에 부조화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주변의 생활속에서도 부조 화 상태에 있는 것이 많이 있는것 같다. 미국에서 아무리 오래 생활을 해도 포기할수 없는것 중에 하 나가 모국에서 먹던 한국음식인것 같다. 처음 보스 턴으로 유학을 왔을때만 해도 한국 음식에 대한 아 쉬움이 매우 컷다. 자장면을 먹을곳이 마땅치 않았 다. 이제 갈비전문점, 한국식 중국 음식 전문점, 한 국식 일식점, 순두부 찌게 전문, 설농탕 전문, 그리 고 통닭 전문점 (필자가 되도록 공평하게 홍보하려 고 노력 하였습니다. )등등 다양한 전문점들이 속속 히 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필자가 가지고 있 던 한국 음식에 대한 부조화 상태가 매우 많이 개선 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 델 컴퓨터의 성공, 아마존 닷 컴의 과 넷플릭스의 성장, 심지어는 페이스북조 차도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불편하거나 필 요한것이었지만 인지하지 못했던 부조화의 갭을 채 운것으로 설명 할 수 있겠다. 혁신이란 반듯이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것이 아 니라 우리 주변의 부조화 상태를 보다 조화롭게 만 드는 관점의 전환에서도 이루어 낼수 있다는 것이 다. 경제환경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여 기저기서 듣고 있지만 아직 우리가 실제 생활에서 체감하는 경제의 온도는 차거운것 같다. 연말을 맞 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들과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우 리들의 일상에서도 부조화를 잘 이용한다면 적은 비 용으로 큰 기쁨을 선사할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 낼수 있을것으로 기대 해 본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부동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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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몇 백 달러 수리비 더 받으려다... 수만 달러 싼 집 거래 깨지기도 요즘 집을 보러다니는 바이어들은 어느 정도 부동산 거래 상식을 갖고 매매시장에 뛰어 들고 있습니다. 젊은 층일수록 아는 것도 많고 자금이 두둑 한 바이어들은 셀러한테 적극적으로 접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넘치는 정보와 돈 자신감만 으로는 좋은 집을 사기 힘듭니다. 바 이어들이 집을 살 때 실수하기 쉬운 몇가지 요소를 살펴 봅니다. 셀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는다 MA에는 오래된 집들이 많이 있습 니다. 지역에 따라 주차공간이 1대인 경우도 있고 아예 없는 집들도 있습 니다. 30대 한인 최모씨는 주택경기가 뜨 거웠던 2007년 봄 MA인근에 단독주 택을 구입했습니다. 차고가 1개 밖에 없었지만 별로 개의치 않았습니다. 아 내가 운전을 하지 못해 차가 1대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불편함을 몰랐습니다. 최근들어 집을 팔려고 하는데 리스 팅 가격을 주위의 비슷한 조건의 매물 보다 낮게 책정했습니다. 차고가 1개 밖에 없다는 것이 결점이므로 리스팅 에이전트 권유로 다른 집보다 싸게 내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씨는 집 을 살 당시 자신의 입장만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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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 3827 sf. Burlington Mall, H-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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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 싱글 하우스 3523 sf. 방 5 /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나중에 그 집을 팔아야되는 셀러의 입 장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실수였습니 다. 집을 살때는 항상 팔 때를 생각해 서 구입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나 혼자 할 수 있다 인터넷을 뒤지면 주택 리스팅에 대 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 얼마짜리 주택이 나왔 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나이가 젊을 수록 컴퓨터에 익숙한 바 이어일수록 주택에 대한 상식이나 매 물찾기에 익숙해 있습니다. 그래서 직 접 셀러측 에이전트를 찾아가기도 하 지만 이는 결코 좋은 전략은 아닙니 다.

입니다.

최근들어 바이어를 대변하는 셀링 에이전트 역할이 단순히 집을 찾아주 는 일에서 바이어의 오퍼를 리스팅 에 이전트한테 잘 설명하고 협상하는 역 할로 바뀌고 있습니다.

아무리 주택 정보에 익숙한 바이어 라고 할지라도 집을 살때는 전문 에 이전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 다. 작은 것만 생각하다 큰 것 놓친다

셀링 에이전트의 능력에 따라 가 격을 더 많이 깎거나 좋은 조건으로 집을 구입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 니다.

오퍼를 넣고 계약이 되면 바이어는 주택에 대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전 문 인스펙터를 고용해서 집 상태를 점 검하는 것입니다.

에이전트들은 리스팅으로 나온 주 택의 주변시세를 잘 알고 있으며 또 어떻게 하면 오퍼가격을 낮출 수 있 는지에 대한 전략을 갖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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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 Condominium 방 3 / 화 2 / 1300 sf. Renovated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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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ridge $760,000 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 화 2.5 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대부분의 주택들은 인스펙션을 통 해 결함이나 수리항목이 발견됩니다. 만약 바이어가 시세보다 집을 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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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799,000 Twonhouse 방 5 / 화 3 / 2145 sf. Davis Sq. T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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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 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 화 2.5 Belmont High, Public T

G O R V Framingham $439,900 Single Family 방 4 / 화 2.5 / 1800 sf. New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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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 Single Family 방 3 / 화 2.5/ 2683 sf. 마루, 좋은 학군

달러 싸게 구입하는 상황인데 몇백 달 러의 작은 수리비에 대한 크레딧을 집 요하게 요구한다면 셀러는 화가날 때 가 있습니다. 셀러가 집을 싸게 팔았는데도 작은 것에 대해 바이어가 자꾸 시비를 건다 면 계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작은 수리비 때문에 수만달러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면 바 이어에게는 ‘소탐대실’과도 결과 를 초래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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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13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교회 임마누엘연합교회 밀포드 Milford Mission Church 밀포드 한인교회에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담임목사 : 김만영 Pastor Manyoung Kim

주일 에배 시간 : 일요일 오전 10시 금요 개인상담 및 친교모임: 오후 7시

One Family Spiritual Relation Program through Bible Study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 결혼 적령기 자녀 문제 • Single Family간의 교제을 통한 회복 • 부부갈등 과 이혼으로 인한 가정불화 • 불확실한 미래에대한 불안과 우울증세 • 경제적 손실로 인한 실망감 및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 죄와 구원의 문제 및 불순종의 문제 • 교회 leaders 와의 문제 • Relationship의 문제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생명이 풍성한

140 Main Street Milford, MA 01757 508-634-8710, Cell: 714-356-7888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보스턴 장로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보스톤성결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이규연 부목사 ㅣ 안성룡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아동부 예배 주일오전 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 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10:00 10:00 10:00 12:30 12:30 6:00 8:00 8:00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Boston Evangelical Church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담임목사 조상연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예배및모임안내

담임목사: 김광식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 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전화: 978-387-1115

<판공 성사> 12/20 (주일) 주일미사 전, 후 <성탄 밤미사> 12/24 (화) 8pm <성탄 낮미사> 12/25 (수) 4pm <송구영신 미사> 12/31 (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1 (수) 11:30am 셔틀서비스(요청시) (http://stdaveluychurch.org/오시는길) 11:15 am, 리버사이드역 성당 미사 30분 후, 성당 리버사이드역

45 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www.stdaveluychurch.org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심리테스트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이 게임의 결과는 매우 재밌으면서 섬뜩합니다. 미리 읽지말고, 순서대로만 하세요. 1~2분정 도 걸리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약간은 으스스 합니다. 먼저 백지와 연필을 준비 하세 요. (추신): 이름을 고를때는 당신이 *실제로 아는* 사람의 이름을 고르도록 하고, 첫번째 본능 적으로 생각난 대답을 적으시기 바랍니다. (설명을 미리보면 결과의 진실성이 없어 집니다!) [테스트 순서] 1) 먼저 종이의 위에서 아래로 1부터11의 숫자를 적으세요. 2) 그리고 1과 2의 숫자 옆에 생각나는 두 숫자를 하나씩 적으세요 3) 3과 7옆에 이성의 이름을 적으세요 (두명...) 4) 4, 5, 6 번재 빈칸에는 아무의 이름 (친구나가족 등등) 을 적으세요. 속이게 되면 당신이 한일 에 대해서 화가 날것입니다.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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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의 남자다움은 어느정도? 당신은 남자친구와 등산을 가는 도중 지갑, 식량, 지도 등 각 종 소지품이 든 가방을 낭떠러지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과연 이 상황에서 남자친구는 어떻게 했을까요? 1. 넋을 놓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린다. 2. 인가를 찾아다닌다. 3. 다시 내려가서 주워 온다.

5) 8, 9, 10, 11번에 노래재목들을 각각 적으세요. 6) 마지막으로 소원을 비세요

[자 결과를 보시죠. 놀라지 마세요!] 3번째 적은 이름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7번에 적은 이름은 당신이 좋아하지만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4번에 적은 사람은 당신이 가장 보살펴주는 사람입니다. 5번에 쓴 사람은 당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입니다. 6번에 쓴 사람은 당신의 행운의 스타 입니다. 8번에 쓴 것은 3번에 쓴 사람과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9번에 쓴 것은 7번에 쓴 사람과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10번에 쓴 것은 당신의 생각을 잘 표현한 노래입니다. 11번에 쓴 것은 당신이 인생을 어떻게 느끼는지를 표현한 노래입니다. 마지막으로 2번에 쓴 숫자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이 글을 소개하면 당신의 소원은 이뤄집니다.. *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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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넋을 놓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린다. <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 당신의 남자친구는 햄릿처럼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조용하고 침 착한 이미지 뒤에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을 바꾸는 등 의 눈에 보이지 않는 변덕스러움이 있습니다. 또 주위 사람 들의 말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 들이는 경향이 있어 귀가 얇 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또한, 사람이 좋다는 얘기를 많 이 듣는 편이기는 하지만, 판단력이나 결단력이 부족해서 결혼을 하면 아내의 속을 알게 모르게 많이 상하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단점을 빨리 파악하고 옆에서 안전하 게 인도한다면 그는 다른 사람의 존경을 받으며 순탄한 인 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당신 은 공기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앞에 두고서 대놓고 퍼붓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2. 인가를 찾아다닌다. < 나약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 당신의 남자친구는 나약 하다 못해 완전히 위기에 빠져 있는 사람입니다. 무슨 일이 든지 당신에게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할까?”라는 말을 항 상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남자입니다. 때로는 눈에 보이 지 않는 것까지 걱정을 앞세우기도 하며, 항상 자신이 슈퍼 맨처럼 하늘을 날으면서 모든 사건을 해결해 주는 상상 속 에 빠져 살기도 합니다. 또한, 현실적으로는 너무 나약하여, 실제적으로 난감한 상황이 닥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 나 가야 될지를 몰라서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으며, 평소에 는 이런 일에 대하여 관심조차 없는 사람입니다. 만약 이러 한 사람을 배우자감으로 선택한다면 당신이 앞장서서 가정 을 이끌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3. 다시 내려가서 주워 온다.

haninhoebo@gmail.com 617-750-0207

< 과묵하고 냉정한 성격은 소유자 > 당신의 남자친구는 과 묵하고 냉정한 남자입니다. 인간의 본성은 위기상황 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고 하는데, 난감한 상황에 처한 그가 자 신의 가방을 찾기 위해서 아무 장비도 없이 골짜기를 따 라 내려간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 이 하려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 직감적으로는 아는 사람 입니다. 따라서 자신은 물론이며 주변 사람들을 위험에 빠 뜨리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지나치게 과묵하고 냉정 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의외로 가족들을 포근하고 따뜻하 게 감싸주는 면이 많습니다. 결혼을 해서 안정된 생활을 꾸 리고, 위험 속에서도 침착한 판단력으로 일을 쉽게 쉽게 해 결해 나갈 수 있는 이런 사람이야 말로 진짜 남자다운 남자 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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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Wednesday, December 18,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 제6장 사라진 일우

웠는데 특히 척후 임 무에 큰 공을 세웠다. 이후 청려선인에게 배운 의학 지식을 활 용하여 이도백하에서 의원을 열었는데 전 국 방방곡곡에서 환 자들이 몰려들었다.

제6장 사라진 일우 (2) 그때 청려선인을 비롯한 청려선 방 9대 제자 모두와 일우 그리고 동부 대인 연태조와 연개소문 그리고 전국 조의선인 대표들 50명 그리고 옥저욕 살 양만춘과 북부대인 사영관의 대사 자인 모라신 등이 비밀리에 그 추도식 에 참석하였다. 일행들은 그때 지금은 이미 건무에 의해 불살라져 폐허가 되어버린 북문 밖 려상의 집터를 찾아 고인을 회고하 며 유덕을 기리었다. 그들은 그 집터 에 다시 생가를 복원하여 선우려상 기 념각을 짓고 그곳에 기념비를 세우자 고 합의하였다. 글은 동부대인 연태조 가 짓고, 글씨는 당대 최고 명필 중 하 나인 한장효가 쓰기로 하였다. 그리고 추도식 후 그들 모두가 근 처에 있는 광개토경평안호태왕비문과 광개토경평안호태왕릉과 장수홍제호 태왕릉을 찾아 참배하였다. 그들은 그 곳에서 현재 고구려의 상황에 대해 비 탄하며 준비해온 제수를 진열해놓고 제사를 드리었다. 음력 9월 말의 싸늘 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했지만 고구 려의 성군이셨던 두 태왕의 왕릉 앞에 서 그들은 현재의 고구려를 돌아보며 눈물을 짓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후 그들은 그날 밤 늦게 화평영 자(和平營子)에 있는 해루여각에 도 착하였다. 그곳은 이미 새로운 주인인 창도수가 운영하고 있었다. 창도수는 선비형으로 작달막한 키에 어진 인상 을 가지고 있는 50대 초로의 사람으 로서 무공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인물 로 보였다. 하지만 그는 청려선방의 속가제자 로서 30 대 제자들 수준의 고수였는 데 특히 자그만 비수를 잘 썼고 택견 의 달인으로서 그의 발차기 한 대에 웬 만한 장정은 그 자리에서 즉사할 정도 로 엄청난 파괴력을 소유하고 있는 사 람이었다. 그는 어려서 너무 병이 심해 항상 누워 지낼 정도로 약골이었고 심한 탈 장과 간병으로 병역이 면제되었다. 그 간 한 번도 직접 전쟁터에는 나가보지 못하다가 25세의 늦은 나이에 청려선 방에 입문하였다. 그곳에서 5년간의 호된 수련과 치료 끝에 특히 청려선 인의 침술 덕택에 그의 탈장과 간병이 치유되었다. 이후 그는 조의선인으로서 2차례 의 여수대전에 참전하여 많은 공을 세

그의 철칙은 가난 하고 불쌍한 백성들 에게는 전혀 돈을 받지 않고 그저 그 들을 돌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돈 이 많은 부자들에 대해서는 상당한 거 금을 받기 전에는 절대 치료를 안 해 주어서 그들에게 많은 원성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손에서 치유되지 않은 중 증 환자가 없을 정도였기에 결국에는 그들도 거의 모두가 그의 충실한 고객 이 되고 말았다. 2년 전 왕당 척살대의 몰살 사건으 로 인해 화평영자(和平營子)의 해루 여각이 위기에 몰리자 그 여각은 한때 휴업을 하였었다. 그러나 수개월 후 청 려선인은 여각을 더욱 확장하고 창도 수가 운영하고 있는 의원을 그곳에다 합칠 것을 창도수에게 권유하였다. 결 국 그는 스승의 제안을 받아들여 해루 여각과 백하의원을 함께 운영하게 되 었다. 그에게는 동갑인 아내 손정형과 스 물 한 살인 어여쁜 딸 창미나가 있었 는데 그녀도 아버지를 닮아 어려서 몹 시 병약하여 항상 부모들의 속을 썩이 었다. 그러나 그녀도 결국 부모의 끔찍 한 사랑과 치료 그리고 청려선인의 기 치료로 인하여 많이 몸이 좋아져서 아 버지의 일을 돕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밑에서 의원 일을 돕고 있는 공남곤은 그의 밑에서 일을 시작 하는 순간부터 그 집 딸 미나를 마음에 두고 그녀를 연모하기 시작했다. 그는 수시로 미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호소 해왔으나 그녀는 전혀 그의 구애에 미 동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가 그저 아버지의 제자로서 의업을 돕고 있는 사람일 뿐 그에 대해 아무런 이성의 감 정도 느끼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에 대해 아버지에게 고자질하거나 나 쁘게 말하지는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의원에는 약초 캐고 약을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 중 우두머리인 호야길 및 두 사람과 입원한 환자들을 돌보는 사람들 5명 등 약 10여명이 있 었다. 그리고 여각에는 오늘날의 집사 격인 천조염이라는 30대 중반의 사나 이와 하인들이 7명이 있었다. 일행이 여각에 도착해 있을 때는 이 미 자시가 다 되었는데 그들은 청려선 방의 제자들은 전국 조의선인 대표들 과 함께 여각의 빈 방에서 자고 청려선 인과 일우 그리고 연태조와 연개소문 은 일우의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 비 밀 지하실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네 사람이 지하실에 들어가자 어

린 일우는 피곤하여 잠에 골아 떨어졌 고 청려선인과 연태조 그리고 연개소 문은 잠이 든 일우를 측은하게 바라보 았다. 소문이 아랫목에 이불을 깔고 일 우를 눕혔다. 그리고 그들은 이내 대화 를 시작하였다. 먼저 말문을 연 것은 연태조였다. “태왕의 태도로 보아 아무래도 올 해 고구려 전국 무술대회가 열릴 것 같 은데 우리 선방에서는 누가 대표로 참 석할 것인지요?” “글쎄, 현재로서는 마땅한 참석자 가 없어서 고민이오. 공께서 무슨 좋은 안이 있소?” 연태조는 비록 청려선방 출신이지 만 청려선인의 직계제자로서 청려선 인이 유일하게 자신과 대등하게 대우 하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것은 연태 조의 출신, 학문, 무공, 그리고 지위 등 모든 것이 고구려 전체를 대표하는 인 물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나이도 이제 거의 칠십 세를 넘고 있기에 그를 존중 하는 의미도 있었다. “제 생각으로는 이번 대회에는 제 자식인 갓쉰동이를 청려선방 제자로 서 삼아 출전시키심이 어떨까 합니다 만 스승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연개소문은 늙은 아버지가 자신 을 무조건 신뢰하고 청려선방의 대표 로서 출전을 시키려고 하는 것에 매우 기쁨을 느꼈다. 그동안 천하를 주유하 며 무공과 병법 그리고 천문지리를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는데 그렇다 고 자신이 천부신검을 차지하고 싶어 천하제일의 무사가 될 생각은 없었다. 자신은 그저 고구려가 더욱 강대해지 면 옛 조상들의 땅이었던 중원 대륙 을 회복하는데 일생을 바칠 생각뿐이 었다. 하지만 지금 태왕측에서는 분명히 자신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전국 조의 선인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자파 내에 서 가장 출중한 자를 대회에 출전시키 려고 할 것이다. 그러다가 그가 만약 이라도 천하를 제패하면 천부신검은 그들 손에 떨어지고 만다. 연개소문은 마음속으로 청려선인이 자신을 청려 선방 제자로서 인정한다면 꼭 대회에 나갈 생각을 굳히고 있었다. “연공의 생각이 좋소만 갓쉰동이 는 결코 천부신검을 차지해서는 안 될 것이오. 그 이유는 첫째 갓쉰동이는 천 하를 좌지우지할 인물이 될 것이 빤한 데 어찌 일개 무사로서 일생을 마칠 수 있겠소. 둘째로는 앞으로 천하를 주유 하며 비무하려면 10년은 더 걸릴 지 도 모르는데 지금 고구려의 정치적 상 황이 몹시 위기로 가고 있어서 갓쉰동 이가 연공을 항상 보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오. 그래서 갓쉰동이가 청 려선방의 대표로서 나가는 문제는 좀 어려울 것이오.”

연태조는 청려선인의 말을 듣고 보 니 참으로 탁견이라 할 만 했다. 하지만 연개소문은 그들과 좀 다른 생각을 내놓았다. 차라리 자신이 이 기 회에 각 선방과 연합해서 이번 무술 대 회에 공동 대표로 나간다. 그리고 모 두를 이김으로써 일우가 성장하여 천 하제일의 무사가 될 때까지 자신이 천 하를 주유하며 비무한다고 소문을 내 놓고 시간을 끄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 는 생각을 내놓았다. 그들은 이 문제 에 대해서 더 깊게 숙고해보자고 결론 을 내렸다. 다음으로 그들은 조정 내 조의선인 출신들이 자꾸 한직으로 밀려나는 것 에 대해 향후 대책을 논의했지만 뚜렷 한 대안이 없었다. 각 부 대인들 휘하 에 있는 대사자와 대형급의 군권을 지 닌 사람들도 자꾸 밀려나서 거의 힘을 잃고 있었다. 그들은 이번 무술대회에 서 조의선인들이 두각을 나타내도 반 드시 미관말직에나 기용될 것이 분명 하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하지만 소문은 조의선인들이 미관 말직이라도 얻게 된다면 그들과 더욱 연결 고리를 확고하게 해놓아야 장래 큰일을 도모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밝혔다. 청려선인과 연태조는 그의 이 런 생각이 좋다고 결론을 내리고 그 일 을 소문이 직접 나설 것을 지시했고 그 는 기꺼이 동의했다. 연태조는 청려선인에게 자신의 남은 운명을 좀 보아달라고 했다. 그러 자 한사코 거부하던 청려선인은 그에 게 ‘천리 밖 변경에서 큰 나무가 쓰 러져도 무슨 걱정이 있으리요.(巨木落 於千里塞外何慮焉之)’라는 말을 주 고는 말을 아꼈다. 연개소문은 청려선인에게 자신 의 앞날도 봐달라고 간청을 하자 그는 단 번에 다음과 같은 글을 주었다. ‘ 사나이 마음은 눈을 들어 만리를 보더 라도 먼저 집안을 돌아보소. 연개소문은 청려선인이 자신을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장부 가 무슨 집 걱정을 하나하고 별로 대 수롭지 않게 이 말을 받아들였다. 그들 은 잠시 각자가 운기조식을 한 후 잠자 리에 들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날 밤 모두가 깊 이 잠들어 있을 때 일우에게 일어났다. 일우는 그날 밤 인시가 시작할 때쯤 소 변이 몹시 마려워 지하실 밖을 나와 여 각 앞마당으로 나왔다. 그리고 화단 쪽 으로 고추를 내놓고 오줌을 시원하게 누고 있었다. 그때였다. 뒤에서 갑 자기 검은 복면을 한 괴한이 일우의 입 을 수건으로 막았다. 그러자 일우는 정 신을 잃고 쓰러졌고 그는 그 검은 복면 인에 의해 감쪽같이 납치되어 그날 밤 으로 왕궁이 있는 장안성 쪽으로 마차 에 실려 끌려가고 있었다. (제1권 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사회 게시판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2013년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 연말파티에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한인회 고문단 (뉴잉글랜드한인회 전임 회장 김영곤, 남궁연, 서규택, 안병학, 유한선) 코리아나 김영숙 대표

국제결혼가정선교회 뉴잉글랜드한국학교협의회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 뉴장수갈비 뉴튼 삿뽀로 릴라이어블 마켓 미스틱화원 북경반점 스시박스 이가그릴 청기와식당

바쁘신 와중에도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뉴잉글랜드보스턴한인회 한선우 회장 및 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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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13

한인사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2013 한인회 게시판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진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이영하 진정원/안성원 황성수 Won Sang Cho 이우승/김지영 진태원 황영덕 이유택/김희정 진한근/이승주 황원서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이유한/윤지혜 차주혁/김난희 황진희 Anna Jung, Kyungha Kim 이은희 추경석/허정숙 황필주 이이순 채성엽/김남자 황현숙 Je hee Yang, Hyun Joo Kim 이의훈 천영호 홍다은 Min Park, Nayun Eom 이정희 최니콜 홍대건 이종화/이미숙 최문규 부부 홍모희 Barry Eom 이재우 최병윤 홍성일 Columnist & Contributor 이재이/이지선 최인각 홍숙현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이진구/이설지 최경자 부부 홍원철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진아/최명아 최나영 부부 홍성도/이근숙 이종국/이향국 최낙천/최화자 홍종은 이상우 ㅣ 김경하 이창호/한정인 최덕중/김숙영 홍창기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이태호/이성희 최백규 Agnes Ann 이학렬 부부 최상화/이윤자 Danile Kim 이한숙/한윤영 최신자 Elisa Choi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이현경 최연일/최송자 James Kim 이현지 최영인 부부 Joe Feirouz 남궁연($200), 안병학($200) 이혜승 최원길/채길식 Joseph Ha 회장 : 한선우 이후석 최인숙 Katherine Lee 김병국($200), 이학렬($200) 수석부회장 : 한문수 이훈재/정기순 최정숙 Katherine 이경해($200), 권복태($200) 부회장 : 장수인 이희정 최정우 Park 최순용($200), 윤미자($200) 이형오/안진희 최정열/허경희 Mrs 정상무 부회장 : 유현경 방경남($200), 전좌근($200) 인기환 최정열/최미남 Misun Han 사무총장 : 강승민 유한선($200), 조온구($200) 임나봉 최준영/홍신숙 Peter Park 재무 : 이재석 임성광 최진규/최원규 Peter K Park 마케팅부 : 이정수 임이제/최윤신 최진민/최해숙 Sunhee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임응준 최창열/배성희 Suyeon 섭외부 : 김대식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임정기/박희경 최한길 Thomas Tah 봉사부 : 신보경 임진수 최한필/김혜륜 Tom Song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학생부 : 조장익 임창선 최환성 Mr. Han 임학래 최현구/김희현 Benjamin Kim 학생부 차장 : 양제희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조대희 최홍백/박두연 Sun Kim 학생부 차장 : 염승헌 주경석 부부 하상열/김은순 Mr.Benson 노인복지부 : 강승민 주성찬/주윤희 하정아 부부 보스턴한인축 장경이 한경언 구단 (99명) 체육부 : 조원상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장계은 한기영 체육부 차장 : 김형준 장명숙 한문수/윤선미 총 1,003명 여성부 : 김금련 장병주/강시정 한병의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장성수/정능화 한병칠/장미용 의료부 : 이주용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장수인/홍경엽 한선우/정재은 문화부 : 박진욱 장영규 한세진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온라인 홍보부 : 김현주 장영충/박옥녀 한송이 연락처 978-985-1874 장용복/이창주 한승배 부부 장원준/장호준 한영섭 부부 정진수 회계사($1,0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 [후원자 명단] 장유문 부부 한윤찬 장인창/황재희 한정택 변복순/변복자($60) 김성군 $500, 남궁연 $500 김현주($80),장수인($300) 장종문 부부 한재교 박종안/문현옥($200) 김영곤 $500, 김명칠 $100 최인숙($100),이근홍($100) 김병철/한영자($100) 좌상일/이은조 한지동 이승기 $300, 윤상래 $100 한지연($100),김문소($100) 권복태/서명숙($340) 전관우 한지연/최순용 장용복 $100, 윤희경 $100 전석훈/이혜경 한상륜/이정선 김은한($100),고영복($80) 이상우/김희정($60) 노인회 $100, 안일민 $100 전은영 한상혁 안연자($100),안병학($100) 최정열/허경희($20) NE한인세탁인협회 $200 전좌근 한성애 박석만($100,남궁연($100) 대한통운 정대훈($300) 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 전옥현/김영자 한유진 김병국($100),김원엽($100) 전진원/손영희($100) 보스톤한미노인회 $1,000 전종헌/김희정 함성문/함영자 이병철($200),신상철($60) 어양/박현숙($100) 김병철/한영자 $1,000 전진원/손영희 함지희 박영찬($100),김양길($100) 최연일/최송자($100) 전희진 함혜욱/함승완 PRESCOTT(이문항보험)$200 정영수($100),김경일($100) 북부보스톤 상옥회($100) 김민철/김순자($100) 정기라/이용희 허민선 박재원($80), 함혜욱($100) 문수사 ($100), 정경진 허선희 정수일/김종순($100) 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 정경희 허성용 이학렬($100) 최낙천/최화자($100) 정근화 허승희 한국암웨이 ($3,000) 정인숙($80), 윤상래 ($1,000) 정대훈/강성미 허진영 NE간호사협회($100) 장용복($100) 과기협 ($100) 정재호 혜각스님 보스톤룸렌트닷컴($100) 윤익중 ($100), 시민협회 ($100) 정명철 한혜성/김상기 해병전우회($300) 하상열($1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정민수/정종은 황길남/방숙영 Mrs.정상무($100) 제15기 민주평통 ($500) 정병철/장인숙 황보엽/황해옥 정상무(Mrs) 정석호/정에스더 OF NEW 정선태 ET Y E CI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정수일/김종순 정영수/김은희 정영화 정유경 정인숙 정인혜 정준협 (영문) (한글) 이름 정숙 정성균 배우자이름 (한글) 정윤빈 (영문)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전화번호 E-mail 정청일 정춘희 주소 정하균/곽서영 조남규/ 한은경 거주 가족수 조미자 조상연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조선희 조성호/김아림 부부 $40 가족 $ 1인 $20 조수헌 조온구/윤여주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조유미 조은주 $100 $200 $500 $300 $1,000 $2,000 기타 $ 조태준 조항록/이명숙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조현석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조형구/김현옥 주언영 부부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주종옥 주혜영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지훈/박미숙 진문홍 부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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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인숙 박옥화 박요섭/박진경 엄재관/김용희 박영철/정선주 오상헌 부부 박윤희 부부 오영수 오예자 박은경 오정민 박은영 오진옥 박재범 오웅철 박재원 오은자/김원경 박정부 박종구 부부 여명신 박주영 부부 원종현/안지수 박필수 부부 원영옥 박종선/강홍순 양제희 박종안/문현옥 염승헌 박종열/조영신 유경렬 박종일/이인숙 유대근/유정심 유선희 박지영 유승오/강혜정 박진욱 박진영/이주연 유영실 유한선 부부 박찬수 박성규/이해극 유현경/사무엘 육동인 박지영 박진흠/윤희경 윤경문 윤경희 박태윤 박창섭/박유니스 윤병태 박천일 부부 윤보영 윤상래 배유미 박호진/홍옥희 윤석기/이현주 윤석중 박혜성 윤영수 박혜영 윤은상/박순혜 박혜준 박형남 부부 윤정아 박형채 부부 유주한/장숙경 배홍선/이봉자 윤동수 백린/최선경 윤주옥/채성철 백승한/손주연 윤충남/윤향숙 백승희/김동신 윤현권/박순단 이기환/윤순정 백현주 이규윤 변근식 이근/김경희 변화근 이근복 서규택 이근홍/원방 서동욱 이금자 서윤주 이기영/전희진 서정섭 서태환/양은경 이귀옥 신광선/이선영 이경환/민정숙 이경해 부부 선정안 이기영 성상훈 신영묵/최인경 이기환/윤순정 이길신 신용순 이동은/김두연 심동근 윤상대 부부 이동익/이재숙 백이태 부부 이동훈/김원경 이문영/김춘미 백현일 이문희 변복자 이명란 변복순 이민재 부부 변찬섭 변홍일 부부 이배훈 방경남/김향인 이병철부부 서충욱/이세영 이병현 이상구 석상옥 이상미/신동익 석은희 성낙호/백종숙 이상우/김희정 성민재 부부 이상훈 이선화 성성훈 이승기/이경숙 성인식 이승우 손성희 이승욱/안미순 손순이 이승은 손한록부부 이승훈/변옥화 송기백 이승희 송길호 이신자/이상현 송남수 이은미 송민철 이의인/이정희 송미경 이원걸/전신애 송선재 송신재/송신영 이영길/이성혜 이영인 송은아 송준환/국승연 이영호 송진우/김진영 이은규 부부 송평구/이미경 이은주 송화종/정금원 이은표 신광성/이선영 이은철 신상철/김영아 이인권/권소은 신영각/홍경자 이자영 이정미 신행옥 이정민 신형경 신보경/정재원 이재룡/김미영 이재상/박은영 신창복 심윤보/김은미 이재익/김명은 이재화/김연신 심혜정 이재규 부부 안길남부부 이정구 부부 안남기 이정규/김영미 안명희 이정수 안미숙 안병학 부부 이정일/전현임 이정현 안성민 안승재/안미숙 이종근 안일민/이옥 이종석 부부 이종화/이미숙 안연자 이주택/김정원 안영신 이지현 안윤선 이제봉/한수옥 안태수 안태준/문유경 이재신/김홍혜 어양/박현숙 이재호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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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

글 랜드한인 회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뉴햄프셔 한인회보 회장/발행인 : 박선우, 사무총장 : 조은경, 재무 : 김승은

December. 18.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 No.20

뉴햄프셔 한인회

신년하례식 2014년 새해를 뉴햄프셔 한인회와 함께 힘차게 출발 합시다. 일시: 2014년 1월 18일(토) 오후 6:30-12:00 장소: Salem-Derry Elks Club 주소: 39 Shadow Lake Road Salem NH 03079 문의: 603)767-1356(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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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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