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19-2012 KSNE Vol.13, No.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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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금주의 주요 뉴스 [한인회보 사설] 대통령에게 바란다 2Page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3 No.47

18대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당선 국민행복시대 열어갈 첫 여성 대통령...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81만여표 차로 제치고 당선

박근혜 당선인 국민행복시대 열겠다. 3Page

5060결집이 이뤄낸 세대선거의 승리 5Page

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9Page

SAT단어 공부요령 21Page

코네티컷 총기난사 27명 사망 24Page

일본 극우의 부활 한일관계 혼돈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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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제18대 대통 령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의 공식 집계 결과, 77.86% 가 개표된 19일 오후 11시 현재 1226만 8903표(51.49%)를 얻어 1145만3995표 (48.07%)를 얻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 선후보를 81만4908표(3.42%)차로 제쳤 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지난 17대 대선에

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정동영 민주 당 후보에게 승리한 뒤 이번에 또다시 집 권에 성공하면서 2008년 이후 10년간 국 정을 운영하게 됐다. 야권이 국민의 정부 와 참여정부 등 10년간 정권을 장악한 데 이어 이번엔 여당이 최소 10년간 정권연 장에 성공하면서 보수와 진보간 ‘10년 정 권주기설’이 성립될 전망이다.

유권자들은 공정사회와 일자리 창출 및 보편적 복지국가를 내세운 문 후보 대신 국정 안정과 원칙론 및 준비된 여성대통 령을 앞세웠던 박 당선인을 선택했다. 특 히 참여정부 실정론에 발목이 잡힌 문 후 보 대신 현 이명박 정부 노선과 선긋기를 하면서 새로운 정치실험을 강조한 박 당 선인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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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사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국민 대 통합을 약속한 새시대 대통령 박근혜에게… 박진영 한인회보 편집장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박근혜가 향후 5년간 대한민

재를 우선시 하고 국가의 매래에 필요하다고 생각되

해 나가길 희망하지만 이명박 정권 5년동안 뒷걸음

국의 국정을 책임지는 새로운 지도자로 국민의 선택

면 여야 구분없이 비록 상대진영의 인재라 할지라도

쳤던 남북 화해의 문제에는 앞장서서 현명하게 풀어

을 받았다.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그리고 새시대를

정권에 비판적인 세력일 지라도 국민 전체를 보고 껴

나가 주었으면 한다. 이는 이념의 논리가 아니라 남

여는 새로운 정치라는 모토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안고 함께 가는 인사정책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 이

북이 화해하고 협력하는 길 만이 우리의 평화를 유지

했지만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고배를 마신 문재

것이 100% 국민 대 통합이요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

하는 최선의 방법이고 향후 다가올 통일의 시대에도

인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

가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것이다.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또한 남북간의 경제협력이 우

박근혜 후보의 제18대 대통령 당선은 그녀에게 주

이런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어진 정치사적 의미가 남다르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그녀에게 쏟아졌던 모든 비난을 겸허하게 받아들이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란 표면적인 의미보다는 진보

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할것이다. 원칙과 신뢰를 중

와 보수가 첨예하게 대립한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후

시하는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는 그대로 가지고 가되

보가 줄기차게 외치던 국민 대 통합이란 약속을 꼭 지

불통과 독선, 권위주의, 서민의 삶을 모르는 제왕적

또한 제국주의를 표방하는 극우파가 정권을 잡은

켜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공주라는 이미지는 하루 빨리 벗어 버리고 국민위에

일본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현명하게 대처해 주길 바

군림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국

란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에게 씻을 수 없는 과

민과 함께 동행하는 대통령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거를 안겨준 나라임과 동시에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

또한 당선인의 말처럼 과거를 넘어 미래를 여는 새 로운 시대의 대통령이라는 명제아래 대한민국의 가 장 크고 중요한 과거로 인식되는 박정희 시대의 공과

국민 대 통합 다음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풀어

과를 그의 딸이 직접 딛고 일어서야 한다는 국민의 소

나가야 할 난제는 “국민 행복시대”를 여는 것이다. 우

명을 받은 것 이기 때문이다.

리 모두는 박근혜 당선인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자신이 국민에게 직 접 약속한 “100%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 이번 대선과정을 지켜보면 지금까지도 우리 정치 사의 발전에 가장 큰 장애로 나타나고 있는 지역갈 등과 이념갈등에 더해 이번에는 세대갈등까지 포함 되어 극심한 대결양상으로 치닫는 경향을 보여주었 다. 이런 대결구도를 하루빨리 잠식시키고 말 그대 로 100%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앞으 로 국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것이 그녀에게 주어 진 가장 첫번째 임무일 것이다.

대통령 후보 출마선언을 할 때 큼직하게 그려진 스마 일 마크와 행복이라는 단어를 가슴깊이 기억하고 있 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했고 대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을 줄여달라고 부탁했다. 일 반 서민 경제인들은 골목까지 침투하는 대기업의 횡 포를 막아달라고 부탁했고 맞벌이 주부들은 마음놓 고 일할 수 있도록 육아를 책임져 달라고 부탁했다. 노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 어르신들은 노인관련 복

리에게도 실보다는 득이 많이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여 더 이상 남북문제로 인한 이념의 대립을 불 식시켜 줄것을 부탁하고 싶다.

야 할 중요한 나라이다. 독도나 위안부같은 역사적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자존감을 지킬 수 있 도록 강력히 대응해 주길 바라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은 토대위에 세계 경제를 함께 이끌어 갈 동반자의 나라로 만들어 가길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새정치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마음 깊 이 세겨두길 바란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잇슈는 역시 안철수 현상이었다. 당도 세력도 없는 더우기 정치는 해 본 경험도 없는 안철수에게 많은 국민들이 열광한 이유, 후보직을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철 수에 대한 열망이 식지 않은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되세겨 보길 바란다.

지정책을 주문했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규직 전

많은 국민들은 기득권의 횡포에 분노하고 있는점

환과 차별을 없애 달라고 요구하며 일반 서민들은 경

을 간과하지 말아주길 부탁한다. 안철수 현상으로 나

제를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박근혜 당선

타나긴 했지만 많은 국민들은 더 이상 인사 독점권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선거기간 중 보수진

인은 이 모든 문제들을 능력있는 인재들과 함께 머리

거머쥔 제왕적 대통령을 원치 않는다는 점, 국회의원

영이 총 집결하는 보수 대 통합을 이루어 냈다. 과거

를 싸 메고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로 받아들여야 할것

의 특권과 권력 남용에 분노하고 있다는 점, 중앙당의

그녀의 아버지인 박정희 시대에 첨예한 대립각을 이

이며 당선인이 약속한 70%중산층 복원이라는 공약

공천권을 통해 당에 줄서기를 하는 철새 정치인들을

루던 모든 인사들을 포용하고 집결시키는데 그녀의

을 실천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할

혐오하고 있다는 점, 막대한 권력을 이용하여 정치권

능력을 발휘하여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

것이다.

에 아부하는 정치검찰을 배척하고 있다는 점, 공공력

되었다고 해도 그에 대해 토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 이다.

물론 이런 문제들을 박 당선인이 한번에 완벽히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

이제 나머지 반인 진보세력도 당선인의 능력을 발

만 우리 국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

휘하여 그들을 배척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

해 동분서주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리

께 열어가는 세력으로 포용하고 존중해 주어야 할것

는 대통령을 믿고 차분히 나의 순서가 오기를 기다랄

이다. 그 첫번째가 탕평인사일 것이다. 과거 노무현

수 있다는 것을 마음 깊이 세겨두길 바란다.

정부때의 코드인사나 이명박 정권때의 회전문 인사 를 그대로 답습한다면 당선인이 그렇게 우리에게 외 치던 국민 대 통합의 시대는 요원해 질것이 자명하 기 때문이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한 당을 대표하는 당 대표가 아니다. 국민 모두의 삶을 책임지는 대한민 국의 대통령인 것이다. 이념의 갈등에서 빠져나와 인

국민행복 다음으로는 한치앞도 예측할 수 있는 대 북문제나 대미, 대일, 대중 외교문제에 대해서도 국 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명하게 대처해 줄것을 부 탁드리고 싶다.

을 이용하여 자신의 자리를 보존하고 부를 얻고자 온 갖 비리를 자행하는 공무원들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 는다는 점, 등 서민이 가질 수 없는 기득권을 이용하 여 서민을 지배하고자 하는 모든 정치세력에 항거하 고 이들을 척결하는것이 정치쇄신이라고 믿는 국민 들의 소리를 경청해 줄것을 부탁드린다. 이제 치열했던 18대 대선은 박근혜 후보의 선택이 라는 결론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민의 선택에 환호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지지하는 후보의 낙선 으로 크나 큰 실망감을 이기지 못하는 이들도 있겠지 만 결과에 승복하고 새로 출범할 박근혜 대통령 정

북한의 핵개발 및 장거리 로켓 문제 등 우리의 안보

부가 성공해 100% 대한민국, 국민 행복시대를 이룰

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화합하고 단결하길 부탁드린다.


한국대선

한인회보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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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 “국민행복시대 열겠다” 헌정사상 `첫 여성-부녀대통령` 기록, “민생-약속-대통합 대통령 공약 지킬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9일 실시된 제18대 대선에서 당선됐다.

망을 이루지 못했는데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박 당선인에게 축하의 인사 를 드리며 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 통령도 이날 밤 박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당 선을 축하했다. 박 당선인의 승리로 보수진영은 2007년에 이 어 정권을 재창출했다. 박 당선인이 대통령이 되면서 사회ㆍ경제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일 전 망이다. 대선기간 중 그가 이명박 정부를 실패 한 정부로 규정한 데다 경제민주화, 복지 강화, 정치쇄신 등 공약을 내걸고 강도 높은 변화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보수ㆍ진보의 대립과 세대 간 대립이다. 그동안 보수ㆍ진보 진영 간 대립은 있었지만 이 번에는 양대 진영이 똘똘 뭉쳐 대치하는 양상을 보였다. 20~40대는 문 후보 지지층이 많고, 50 대 이상은 박 후보를 지지하는 세대 간 선호도 극명하게 나뉘었다. 이번에도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제3세 력으로 등장해 젊은층과 무당파층의 지지를 이 끌었다.중도에 사퇴했지만 그는 선거 막판까지 표심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 영남과 호남 이 표를 몰아주는 지역 간 대립은 이번에도 반 복됐다. 이번 대선은 박빙으로 승부가 갈린 만

`선거의 여왕`으로 불린 박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도 승리하면서 대한민국 최 초의 여성대통령이 됐다. 처음으로 선친(고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딸이 대통령

큼 여야 간 앙금이 남게 돼 대선 이후로 미뤄졌던 각종 정책 현안 처리를 둘러싸 고 대립이 예상된다. 오바마 “박근혜 당선 축하…동맹 강화 기대”

이 되는 기록도 세웠다. 박 당선인은 94.7%가 개표된 20일 새벽 1시 현재 1496만표를 얻어, 문재인 민 주통합당 후보(1388만표)에 108만표 앞섰다. 이번 대선에선 총선거인수 4050 만명 중 3072만명이 투표해 잠정 투표율이 75.8%로 집계됐다. 5년 전(63%)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 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성명을 내고 “박

비해 12.8%포인트 높은 수치다. 박 당선인은 이날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당선인사와 함께 대국민 메시지를

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 중요한 양국 및 지역, 국제 현안에

발표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서 한국의 새 정부와 폭넓은 협조 관계를 더 향상시키고자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

국민 마음의 승리”라면서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우리 국민 여러분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는, 또

이어 “한·미 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

작은 행복이라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는 국민행복시대를 제가 반드시 열겠다”

며 한국과 미국은 경제, 안보, 국민 간 유대 측면에서 글로벌 동반자 관계를 공유

고 약속했다.

해왔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후보는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 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또 문 후보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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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이 그동안 한·미 관계를 증진하고 ‘글로벌 코 리아’를 고취해온 데 대해 모든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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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중앙대학교 동문회 2012년 연말모임 가져...

Oasis Café Presents Holidays with Jazz! 12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보스톤 한인교회 ECC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17차 정기총회도 함께 열려

지난 12월 9일(일요일) 뉴 잉글랜드 중앙대학교 동문회 는 청기와식당에서 제17차 정 기총회 및 2012년 연말모임을 갖고 2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사다난했던 2012 년도를 함께 마무리 하며 희 망찬 2013년도를 설계하였다.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Holidays with Jazz” 콘서트가 오는 22일 토 요일 오후 7시 보스톤 한인교회 ECC 커뮤니 티 센터(ECC community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에서 이승환 밴드의 드럼 연주자로 수년간 활동해 온 최기웅씨와 버클리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다양한 크리스마 스 캐롤을 재즈형식으로 연주 할 예정이다. 보스톤 한인교회는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하 여 ‘oasis café music night’ 라는 이름으로 클

래식, 국악, 재즈,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정기 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 Oasis Café Music Night의 일환으로 열린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겨 울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입장 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ECC 홈페이지 (www.ecckcb.org)를 참고하시면 된다. 일시: 2012년 12월 22일(토요일), 오후 7시 장소: ECC community hall (보스톤한인교회), / 32 Harvard Street, Brookline, MA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문회원들이 교가를 부르 면서 시작된 17차 정기총회에 서 김세형 현 동문회장이 다시 선출 되었으며, 동문회 발전에 관한 사항들이 토의되었다. 또 한 한 해를 마감하면서 동문들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즐거 운 시간이었다.

‘통일항아리’라고 들어보셨나요? 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 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 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 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통일항아리” 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 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통일항아리”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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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선

한인회보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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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5060 결집이 승패 가른 ‘세대 선거’ 50대 투표율 89.9%, 60대 투표율 78.8% VS. 20대 투표율 65.3%, 30대 투표율 72.5% ◇영·호남 지역 구도 일부 완화 조짐 박 당선인은 전북·전남·광주 등 호남에서 10.4%를 득표했다. 1987년 직선제 실시 이후 새누리당 진영의 후보가 호남에서 득표 율 10%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박 당선인은 대선 기간 ‘국민 대통합’을 내걸며 호남에 다가서려 했고 그것이 두자릿수 득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TK(대구·경북)와 호남에서 각각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 에게 표가 결집된 현상은 여전했다. 투표율에서 광주가 1등, 대구 가 2등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이 TK와 호남에서 상대 후보와 큰 격 차를 벌렸고, 양 지역의 표차는 서로 상쇄됐다. 부산에서는 문 후보가 선전했다. 문 후보는 부산에서 39.8%를 얻 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 때 부산에서 받았던 29.8% 보다 10%포인트 늘었고 이는 민주당이 목표로 했던 득표율에 근 접한 결과다. 문 후보 측은 당초 ‘부산에서 40% 이상을 얻고 수도 권에서 7%포인트 이상 벌리면 이길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경남· 울산까지 합하면 40% 득표에는 실패했다. PK(부산·울산·경남)의 유권자 비율은 전체의 16%로 수도권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박 당선인은 PK에서 벌어들인 표로 서울의 열세를 만회했다. ◇수도권과 충청의 치열한 중원 싸움

19일 끝난 제18대 대선의 가장 큰 특징은 ‘세대(世代) 간 대결’이었다. 영·호남 간의 지역 구도는 일부 완화됐지만 여전히 주요 변수가 됐고 도시와 농촌 간의 표 심도 갈렸다. 박 당선인은 서울과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KBS · MBC · 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날 대선에서 50대의 89.9%, 60대의 78.8%가 투표장으로 나와 20대(65.2%), 30대(72.5%)와 ‘표 대 결’을 벌였다. ◇투표장에서 벌어진 세대 대결 세대 대결 양상은 박근혜 당선인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율에서 도 그대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박 당선인이 20대에서 얻은 지 지율은 33.7%, 30대에선 33.1%에 그쳤다. 반면 문 후보는 20대에서 65.8%, 30 대에서 66.5%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에서는 정반대였다. 박 당선인은 50대에서 62.5%를 얻어 문 후보 를 25.1%포인트 차로 앞섰고 60대 이상에서는 그 격차가 44.8%포인트까지 벌 어졌다. 노무현·이회창 후보가 겨뤘던 2002년 16대 대선과 비교하면 2030세대 의 투표율이 5~8%포인트 올라갔지만 인구가 더 많은 장·노년층의 결집이 더 강 하게 이뤄진 것이다.

박 당선인은 특히 유권자의 절반이 몰린 서울·경기·인천에서 선 전했다는 평가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수도권에 서 51%를 얻어 승리의 발판으로 삼았다. 당시 이회창 후보는 서 울·경기·인천 가운데 한 군데도 이기지 못하면서 노 전 대통령에게 7%포인트 뒤 졌다. 하지만 박 당선인은 서울에서 47.9%(개표율 81.1%)를 얻어 문 후보를 3.7% 포인트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경기와 인천에서는 박 당선인이 각각 1.3%포인 트, 3.5%포인트 앞섰다. 수도권의 선전이 박 당선인 승리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 라는 지적이다. 또 다른 승인(勝因)은 대전,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전 지역에서 문 후보에게 상당한 격차로 이긴 것이다. 박 당선인은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 붙일 때 이에 반대했고, 선거 기간 내내 이 점을 강조했다. 또 박 당선인의 모친 이 충북 옥천 출신이다. 이 같은 사실이 충청에서 통했다는 평가다. 또 이회창· 이인제·심대평·이완구 등 충청 지역 출신 거물급 정치인들의 합류도 힘이 됐다. 반면 문 후보는 당초 충청에서 50%가량 득표한다는 목표였지만 실제 결과는 이에 크게 못 미쳤다. 박 당선인은 충청권 중에서도 대전보다는 충남·충북에서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박 당선인 49.9%, 문 후보 49.7%로 표차가 작았지만 충남은 14%포인트, 충북은 13%포인트 차로 박 당선인이 앞섰다. 이른 바 ‘야도여농(野都與農)’ 현상이 벌어진 것도 이번 대선의 특징 중 하나다. 박 당 선인은 강원에서 61.9% 대 37.5%로 문 후보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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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주최 제11회 동요합창제 성황리에 마쳐... 맑고 고운 노랫말이 리듬을 타고 온 누리에 퍼지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윤미자, 이사장 장인숙)는 4백 명이 넘는 학생 들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회(성요한 한국학교)에서 제 11 회 어린이 동요 합창제를 가졌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한국무용팀의 어린학 생들의 예쁜 부채춤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번 행사는 사회를 맡은 최연식 부회장의 개회 선언 및 윤미자 회장의 환영사, 장인숙 이사장 의 격려사, 박지영 교육영사의 축사로 본 행사 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회 대회 때 보다 2개 팀이 더 참석하여 모두 16개의 합창 팀들이 나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한국 동요와 민 요는 물론 요즘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불러 참자들의 환호 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그 동안 한국학교에서 열 심히 공부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동요와 민요 를 멋지게 불러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마음 을 흐뭇하게 만들어 준 시간들이었다. 매년 색 다른 구성과 발표 방법으로 참가하고 있는 각 학교 합창팀들은 금년에도 재롱둥이 유치부 어 린이들로 구성된 귀여운 합창팀,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함께 발표한 팀, 동요를 재창작하여 프로급 수준의 뛰어난 춤과 함께 노래 실력을 보여준 팀 등, 참가팀들

은 각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여 신나고 활기 차며 씩씩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심 사집계 하는 동안 뉴잉글랜드한국학교 단소팀 의 대장금 주제곡의 오나라, 신국악 산도깨비, 루돌프 사슴코의 축하연주가 있어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윤미자 회장은 이번 동요합창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협의회 임원들과 각 학 교 교사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 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시상식 때는 멋진 화음상, 최고 율동상, 멋진 리듬상, 최고의 인기상, 우수 감동상, 동요 빛냄상, 동요 예쁘게 부름상을 받 았고 참가 학생들 모두에게 메달이 돌아가도록 협의회에서 마련하였고, 행사 마친 후 협의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학 부모와 학생들, 교사들 전체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끝까지 즐겁게 해주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의 다 음 행사는 내년 3월에 갖는 연례 봄 교사 사은 회 및 연수회라고 하며 협의회에 관련된 문의 는 윤미자 회장(978-987-7388) 또는 협의회 홈페이지(www.naks-ne.org)를 이용하면 된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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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기고문]

한인회보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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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상 첫 재외국민 선거를 돌아보면서…. 주보스톤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장 남궁연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수가 700만명이 넘어섰고 164개 공관에서 첫번째 실시한 총선과 대 선을 치루면서 주 보스톤 총영사관 대한민국 재외선 거관리 위원장을 맡았던 남궁연입니다. 저는 1972년 12월 말에 미국 보스톤으로 이민와 지금까지 영주권을 받은지 40여년이 되었지만 대한 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거관리 위원장직 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미국 내 에서는 한 번도 투표를 해 본 경험이 없다가 2009년 2월 12일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 세계 재외 국민 중 223만명으로 추정되는 동포들이 지난 12월 19일에 치뤄진 제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 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등 록 및 투표마감 상황은 여러번 신문지상에 보도된 바 있어 다시 거론하지 않고 우리가 살고잇는 미국 내 10개 공관에서 집계된 사항만 말씀드려 보겠습 니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 때 미국 내에서만 총 선거 권자 수는 866,170명인데 선거인 등록수가 51,794 명이고 등록율 6.0%, 투표자 수 37,103명으로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4.3%, 등록자 대비 투표율 은 71.6%입니다. 보스톤 재외선거 관리위원회에

서는 선거인 등록 수가 3,542명으로 27.5%로 미국 내 평균치보다 4.6배나 높은 등록율로 1위를 했으 며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이 18.4%로 미국내 평 균치 4.3%보다 4.2배가 높은 투표율을 확보하였고 등록자 대비 평균 투표율 71.6%보다 4.7%가 낮은 66.9%를 했습니다. 제19대 총선때에는 재외 총 선거권자 수는 866,170 명으로 선거인 등록수 23,023명으로 평균 등록율 2.7%, 투표자수 10,293명으로 평균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1.2%에 비교하여 보스톤 재외선거관리위 원회에서는 1,986명이 등록하여 15.4%로 평균치 보다 5.7배나 높은 등록율을 기록하였고 투표자수 867명으로 6.7%를 하며 평균치보다 5.5배 투표율 을 하게 되었고 등록자 투표율 44.7%보다 1%낮은 43.7%를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대선과 총선때 미국내에 있는 타 공관 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등록율과 투표율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박강호 총영사님을 비롯하여 선거관 리위원인 서양호, 윤미자, 황태선, 차덕희 등리 열심 히 노력하였고 한인회보와 보스턴코리아 등 언론사 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뉴잉글랜드 교역자 협의회와 각 교회 목사님들을 비롯한 종교단체 지도자님들, 각 한인회와 직능단체, 학생회, 간부님들, 그리고 무 엇보다 중요한 것은 뉴잉글랜드에 거주하시는 동포 님들의 높으신 정치적인 안목과 나라를 사랑하시는 마음과 타 지역보다는 지역적으로 유리한 것들이 도 움이 되었다고 사료되며 이 지면을 통하여 그 분들 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처음으로 실시하는 재외선거이기 때문에 등 록절차와 투표소 설치 등 어렵고 힘든 제도적인 문 제점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4월에 실시한 총선과 12 월에 실시한 대선때 등록 및 투표수를 비교하면 선 거인 등록수가 23,023명에서 51,794명으로 125% 가 증가하였고 투표자수는 10,293명에서 37,103 명으로 260%나 증가했으며 등록자 대비 투표율은 44.7%에서 71.6%로 26.9%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4~5년 후에 총선과 대선에서 문제점들을 좀 더 보완하면 이보다 훨씬 높은 선거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법을 제정하는 국회나 미국에 나와 살고있는 우리들 자신들도 문제가 있 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회 장님들 특히 미주총연 회장님들이 미국내에 200만 명이 넘는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봉 사하며 우리들의 권익을 찿고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어 한인사회가 우리가 살고있는 미국에서 성 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는 이민1세로서의 책 임보다는 한국에 나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줄대기 나 일삼는 위인들이 한인사회를 대표한다는 막대한 돈을 들여 선거하는 풍토부터 바뀌고 반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은 자기 당이나 개인 이권을 위해 있는 국회의원이 아니고 진정 나라를 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숙고하여 법을 제정하고 미국의 실정을 좀더 자세히 파악하여 차 기 선거때는 좀 더 많은 제도적 문제점들을 개선하 여 재외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길 촉 구합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의 핵심은 사회참여이며 투표로 사 회참여를 실현시키는 것이 바로 선거라고 볼때, 민 주주의 사회에서 한표, 한표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 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뉴잉글랜드 동포여러분! 어렵게 얻어진 우리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선거에 대한 권리는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가야하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번 선거는 처음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 들이 함께 하시지 못하였지만 다음 선거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우리의 권익을 찾고 미국에 사 는 동포들 뿐 아니라 전 세계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들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당선시킬 수 있도 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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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사회소식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재미과기협, 한국도로교통공단 직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실시

한인회보

보스톤한미노인회 [서예부 모임] 일시: 2012년 12월29일(토)오전10시 장소: 우번시니어 센터 144 School St.Woburn,MA 01801

선진 교통신호시스템 관련 이론과 실무 교육, 상호협력 강화 위해 MOU 체결 계획

[이민경험담을 수집 안내] 1) 내용: 이민오신 후손들에 꼭 알리고 싶은 내용으로 도움 이 될수있는 경험담. 2) 시간: 3 분 에서 5 분정도. 3) 방법: 미리 준비하시고 연락주시면 어디든지 만나서 사진 기 앞에서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름.주소,이민생활 몇년 그 리고 경험담) 4) 유투브(you tube)에 올릴 계흭이지만 먼저 함께 점검을 할것입니다. 2012년 11월26일부터 받습니다 준비하시고 연락 해주십시 요. 감사합니다. (문의: 회장 617-388-9107)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생명과학,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 안내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등록합니다. 재미과기협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운데가 정형민 재미과기협 회장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정형 민) 가 한국도로교통공단(KoROAD, 이사장 주 상용) 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 행, 모국과의 과학기술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KSEA 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KoROAD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운영과 관리에 대 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KSEA 본부와 University of Virginia(UVA) 에서의 교통신호운영 관련 특 강 세미나를 비롯해, UVA 교통운영실험실, 스 마트교통실험실에서의 워크샵, 버지니아주 교 통부(DOT) 교통관리센터, 연방도로관리국 고 속도로연구센터(TFHRC), 버지니아텍 교통연 구소에 대한 시찰 등을 포함했다. 특강은 KSEA 부회장인 박병규 박사(UVA 토목환경공학과 부 교수), 이조영 박사(버지니아대학교), 권영준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임인규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등이 담당했으며, 강의는 교차로 신호 운영과 관련된 신기술적용, 도로안전메뉴얼, 도 로용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등 교통신호시스템 에 대한 새로운 기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KSEA 정형민 회장은 “매년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기관들을 위한 위탁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있다”면서 “이번 KoROAD 와의 프로그램 을 통해 모국의 교통신호시스템 발전에 일조하 고 양국간 기술협력의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 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 참 가한 나정무 차장 (KoROAD 신호운영처)은 “ 이번 연수교육을 계기로 선진교통운영 기법 습 득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전문성 향상은 물론 국 가교통운영 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KoROAD 는 1954년 창립 이래 교통안전 교육, 안전시설개선, 교통기술개발, 교통방송을 통한 교통정보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2011년 부터는 한국 내 26 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면허관리업무를 담당함 으로써 명실상부한 도로교통안전종합 전문서 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준정 부기관 이다. 한편, KSEA 와 KoROAD 는 연수프로그램 시 행 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MOU 를 체결할 계 획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뉴욕 사무소 가 해외한인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 R&D 전문가들의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지적 네트워크를 우리 나라 보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경 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대형사업의 평가등의 자문 을 구하고,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에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문가들은 향후 보건복지부에 서 주관하는 각종 국가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축하는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에 등재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 파일의 양식에 맞게 정보 를 입력하여 KABIC으로 보내주시면 (sophia.chung@kabic. org), 취합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전달하겠습니 다. 보내주시는 정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데이터베이스 구 축 프로젝트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마감일은 12월 7일입니다. KHIDI USA 한인연구자DB.xlsx 혹시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 용을 알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소의 이상지 연구원 (sangji. lee@khidiusa.org) 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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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한인회보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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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모기지 금리 사상최저 근접

주요대 합격자 수 늘어, 한인 학생들도 적극 지원

30년 고정 3.32%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기지 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 국 평균 30년 만기 고정금리는 전 주 3.34%에 비해 0.02%포 인트 하락한 3.32%를기록했 다. 3주 전 30년 고정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3.31%까지 하 락한 바 있다. 30년 고정 모기 지 금리는 올해 들어 4% 이상 상승한 적이 없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역시 전 주의 2.67%에서 0.01%포 인트 하락한 2.66%를 기록했 다. 15년 고정금리는 3주 전 사상 최저치인 2.63%까지 하 락한 바 있다. 모기지 금리는 국채 수익률 을 벤치마킹해서 책정되는데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리고 연 준(FRB)이 계속해서 양적 완 화 정책을 펴면서 금리는 당분 간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국 장기체류 미주한인 계속 늘어 취업 2세들 부쩍, 3년전 보다 41% 증가

대부분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자 수가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까지 대부분의 대학들이 2013~2014 학년도 조기전형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였지만 대표적인 대학들이 합격자 수를 늘 리면서 경쟁률이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보다 15%나 많은 4856명이 조기전 형에 지원했던 하버드의 경우, 895명이 합격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5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 지원자가 증가했지만 합 격자 수 역시 15.9%나 늘린 것이 원인이었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었던 듀크 역시 경쟁 률이 3.4대1로, 지난해 4.1대1에 비해 많이 떨 어졌다. 지난해보다 16.2%나 더 많이 선발했 던 탓이다. 하버드대 윌리엄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이 와 관련, “조기전형 합격자가 늘어난 것은 대학 입시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고 생각한다”고 말해 조기전형 대세론에 무게

를 실어줬다. 경쟁률이 오른 대학 역시 대부분 합격자 수는 늘어난 경우가 많았다. 5.6%의 증가율로 4812 명이 지원했던 펜실베이니아는 1196명을 뽑아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가 1148명에 서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 5.3대1에서 올해 5.4 대1로 경쟁률이 올라간 브라운 역시 합격자를 558명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뽑았다. 스탠퍼드는 합격자 수를 줄인 경우다. 지난해 755명에서 30명 줄인 725명만 선발한 이 대학 은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인 입시생들의 조기전형 결과도 속속 나오 는 가운데 입시전문 퍼스트아카데미 김영희 원 장은 “합격한 학생 모두는 그 학교의 특성을 파 악하고 직접 방문해 담당자를 만나는 등 적극성 을 보였다는 것이 공통점”이라며 “디퍼(Differ ㆍ일반전형에서 재검토)가 된 경우라면 해당 대 학 입학처에 연락을 해 무엇이 부족한지 물어보 면 대부분은 아주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려 준다”고 조언했다.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미국의 생활비가 고공행진 을 지속하고 불경기가 장기화 되자 최근 한국행을 택하는 한 인들이 속속 늘고 있다. 한국의 행정안전부의 ‘2012 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 민 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2년 8월 현재 한국에서 재 외동포 거소신고를 하고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인 미주한인 은 4만,421명이다. 이는 2009 년과 2010년, 2011년 대비 각 각 41%와 27%, 13%가 증가 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숫 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내 미주 한인들 이 늘고 있는 것은 전문직 등 에 종사하면서 모국에서 활동 하려는 2세들이 크게 늘고 있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문의 : 781-933-8822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안부 한 관계자는 “한국의 높은 생활수준과 경제회복 가 능성 등으로 인해 2006년 첫 조사 이후 재외동포들의 한국 내 장기체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또 재외국민 2세제도 개선 및 외국어 교육 강화 등 정책으로 앞으로 한국 에서 활동하는 미주 한인의 숫 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 거주하고 있 는 전체 외국인주민은 2009년 110만6,884명, 2010년 113 만9,283명, 2012년 140만 9,577명으로 매년 20%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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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아름다운 사람들 (1) 30년 만에 꿈을 이룬 사람

이른 아침 뉴햄프셔 本家를 출발한 남편과 저는 150여마일 이상을 달려 H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정 하고 그날의 mission에 돌입하였습니다. 우선 친지 들과의 조찬 기도 모임을 마치고 11:30am 약속 장 소에서 친구를 만나 12시 정각에 ‘특별 손님’과 함 께 하는 오찬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찬회가 끝나면 他州에서 온 방문객에게 보스톤 안내를 한 후 6 : 00pm까지 연말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 이 그날의 mission이었습니다. 성탄 나무로 치장된 오찬회 장소에는 그 분이 누 구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 리에 앉으며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한 분 들의 공통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그 분의 책에 담긴 메시지는 강렬하였습니 다. 9남매중 여덟 번째 딸로 태어난 그 분은 어려서 부터 지도 책을 드려다 보며 막연하게나마 외교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상상일 뿐이다.” 또는 “긍정과 열정 앞에 좌절은 없 다.” 는 신념으로 힘든 고비에 부딪칠 때 마다 자신 이 선택한 길,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도전 그 리고 그 분 특유의 성실한 노력이 페이지마다에 진 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치열한 도전 정신과 실한 노 력으로 외교관이 되고자 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30 년 만에 이루어 결국에는‘대한 민국 여성 대사 3호” 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여성 대사 3호” 제가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그 분의 Title입니다..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교 육의 기회가 균등하고, 능력만 있으면 높은 사회적 지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세상, 근래에는 법과 대학에 합격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앞지르고 여성 변호사가 더 많다는 세상, 더구나 그 자격 여부를 떠 나 본국의 대선 후보 중에 여성이 더 많은 것이 현 실이라 하더라도, 흔하지 않은 ““여성 대사” 로부터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 지고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오찬회를 주최한 S 여자 대학교 동문들이 속속 도 착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점심을 들며 이야기를 나 누었습니다., 그분이 성취한 삶에 대한 소개와 많은 질문에 답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민망스러워 저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 분의 이름으로 발간된 책 한 권 챙기는 것 은 잊지 않았지요. “학벌, 빽, 스팩에 목숨 걸지 말 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세계무대로 나가라!.” 는 부 연 설명이 적힌 책 제목은 “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그 분의 책을 펴 들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연말 파티가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밤새워 그분의 책을 읽었을 것 입니다. 지나치게 사색적이며 감상적 단어로 표 현되는 책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세계무대에 너 를 세워라!”라는 군더더기 없이 직설적인 책 제목에 서 그 분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으 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일 것이라는 짐작을

세르비아(舊유고슬라비아) 대사가 되기까지의 대 장정이 그려진 “간절한 꿈이 강한 도전을 키운다.” 로 시작되는 책의 第一部는 “dream”편, 이어서 第二部서는 “Ability”를 주제로” 자존심 은 명품 bag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5개국어 구사 의 비밀? 실수를 두려워말자 / 쓰기 실력으로 능력 을 업그레이드 하라”고 제언하는 등 누구에게나 피 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적극적인 사람이 인생을 바꾼다.”는 제3부 Challenge, 제4부는 Global Standard, 그리고 “ 거친 인생항로를 밝혀 줄 멘토를 찾아라.” 의 第五 部에서는 그 분에게 멘토가 되는 실제 인물들을 만 나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으로 第六部 “20년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라! 라는 Success편에서 글로발 인재는 인격으 로 완성된다./.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라./ 역사 속을 여행하라../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등 구체적 인 실천 사항과 “살아 있는 이야기,책을 읽으라. 는 조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그 분이 쓴 책에는 “도전”하지 않으면 꿈 은 상상 일 뿐’이라며 큰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오든 열정을 바치라는 도전의식을 고 취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그득합니다.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 분의 책을 읽음으로 더욱 멋있게 성공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느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김영희 대사”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기를 권고합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로의 진학을 접고 하게 된 공무원 생활도 잠시, 간호 보조원으로 독일로 향한 그 분의 선택에는 거리낌이 없었습니 다. 간호 보조사로서의 힘들고 고된 생활에서도 더 큰 목표를 향한 학구열은 마침내 600년 역사의 명 문 쾰른 대학에 입학 교육학 석사, 철학 박사 학위 를 받게 됩니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라 하지 않던가? 모교 쾰 른 대학에서의 안정된 교수 생활을 마다하고 독일전 문가 특별 채용에 응모한 것 또한 그분 특유의 과감 한 선택이었습니다.. 일등 서기관부터 공사까지 20 여년간 독일 대사관에서 일한 후 마침내 대한 민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대사로서 발칸 반도의 중심부

“아름다운 사람들”이란 외모만 고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남보다 더 많이 알며 인격도 훌륭한, 그야말 로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좌절과 비 주류로 점철된 삶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경 험을 바탕을 대한 민국 젊은이들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전 세르비아 대사 김영희 님”을 소개하면 서 12월 30일 (일)에 있는 필자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 기념 파티에 그 분을 초청하려고 합니 다. . (2012 / 12 / 18)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sunnyks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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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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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블루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 록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성탄카드가 도착한다. 비 록 일년에 한번뿐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가.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 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인사말도 다르지 않다. 매일의 일상이 즐거움보다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가 많으니 크리 스마스 때만이라도 즐겁기를 바란다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비록 성탄절이 되어도 즐거울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다. 특히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들 이 떠난 후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사 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즐거움이 아닌 괴로운 순간이다. 미국 사람 들은 이런 성탄절을 “blue Christmas” 라고 부른다. 여기서 blue 는 “푸른” 이 아닌 “우울한” 이라는 뜻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Blue Christmas”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는 우 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 추리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라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성 탄절은 전혀 즐겁지 않단다. 지난 금요일 뉴타운 커네티컷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Sandy Hook 초등학교와 피해자 가족들만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성탄절을 망 쳐 놓았다. 가해자인 아담 란자가 원한이나 미움이 생겨 피해 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 관련도 없는 20여 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빼앗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 내야한다” 며 “미국이 변해야한다” 고 말했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더욱 우울하다. 이 사고가 나던 날 금요일 오후에도 라스베가스 네바다 엑스 칼 호텔에서는 한 남성이 호텔 안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날 토요일 오렌지카 운티 뉴포트비치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반자 동 권총으로 허공과 땅바닥에 50 여발 이상을 발사했다. 다행 이 총을 사람에게 겨냥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람 들은 혼비백산했다. 더구나 하루 전에 커네티컷에서 대형 참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쇼핑하는 사람들의 공포는 무척 컸다.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미국을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했 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내 친구들은 선망의 눈 초리로 우리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국은 살기 힘든 나라, 아니 살기 겁나는 나라가 되었다. 뉴타운 커네티컷

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안전에 대하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동 네였다. 그런데 이제는 인구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미국 어 느 곳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 다 속으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고 우주 공간에서 살 수도 없다.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부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든 수도원의 수도사든지 혼 자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피차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산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이 나와 무관 하지 않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공부 는 잘했지만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사회성의 부족은 그 자신만의 문제 가 아니었다. 그가 자라는 동안 누군 가가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사고 원인이 확실하게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정환경이 주 요 이유인 것 같다. 아담 란자는 부 모가 이혼한 후에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변 했는지 모른다. 그의 형마저 2년 전에 독립해서 그의 곁을 떠 났을 때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 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좀 더 써 달라고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 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엄마와 함께 다닌 천주교회도 그의 소 리 없는 비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주지 못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4백 년 동안이나 침묵하자 힘들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의 말 씀 혹은 책망의 말씀을 하던 절대자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굳 게 다물자 그들은 당황했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좌절했 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자의 자비를 기다리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이런 기다림을 계속할 힘이 없었던 모 양이다. 부모에 대한 분노가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명을 듣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로 간 것이 아닐까? 약 2천 년 전에 태어난 예수가 누구기에 사람들은 이때가 되 면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칠까? 예수 탄생의 의미를 마태 복음 1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침묵하시 던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 셨다. 오늘도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 퍼하는 사람들과 그 분의 모든 백성들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10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깊은 사귐과 나눔이 있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 북부보스톤교회의 유료광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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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과기협”)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 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 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 haninhoebo@gmail.com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eign Earned Income Exclu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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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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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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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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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운종합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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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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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킴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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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컴퓨터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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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항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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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Pag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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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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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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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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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고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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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com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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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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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ing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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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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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동창회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강원도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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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위생국

617-624-6000

충청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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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통역 B.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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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국세청

800-829-1040

생활/서비스

김동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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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테리어

김성군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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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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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종합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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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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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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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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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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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나안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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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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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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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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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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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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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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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I

한인학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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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MA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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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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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한인경제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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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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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가정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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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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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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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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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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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미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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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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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에어컨/히팅

세탁인협회

NE해병전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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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중고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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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구정회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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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보스톤한국콜택시 코리아리무진

해피라이드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주류 산소주,참이슬,백 세주

여행사

한 인 회 보 우 리 모 두 가 함 께 만 들 어 가 는

우 리 신 문 입 니 다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운전교습,스폰서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선물

617-782-1547

FELICIA’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KISB Tan-TV한국위성 To Go TV

617-905-0781 781-350-5507 508-364-5162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오상익내과

617-632-1070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보스턴한인교회

심리상담

978-454-0454 617-739-2663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새빛교회

781-652-0001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시온교회

재활의학

413-789-4522 413-773-9191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치과

978-534-3394

강경묵치과

617-576-5300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손영권치과

617-777-3764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손백종치과

617-264-9966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신영묵치과

617-264-5606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안치과

781-647-8000

좋은땅교회

978-930-6613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웰링턴치과

781-306-9644 508-987-8228

케임브리지한인교회

퀸지영생장로교회

617-491-1474 617-770-2755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한인중앙교회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413-592-7232

기독교(NH)

식당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 Lawrence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기독교(RI)

뉴햄프셔

RI감리교회

401-353-0983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RI제일교회

401-944-0520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203-495-8517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로드아일랜드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캐세이가든

한방크리닉

781-438-397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엔젤로즈스시

혜민한의원

617-642-7073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종교단체 기독교 (MA)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식품점

기독교 (ME)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Page 15

그린랜드연합감 리교회

617-787-4503

갈보리교회

주문음식배달

978-578-6963

401-331-2130

978)486-0002

기타

보스톤산성장로교회

새누리한인교회

안광원내과

이영완치과

회계/세무

릴리어브밸리

978-475-5656 내과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461-9270

병원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매사츄세츠

은혜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미래식품

401-941-9419

롯데식품

617-661-1194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제일식품

미림식품

617-783-2626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보스톤한인천주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신신식품

978-686-0813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목양교회

617-223-1690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영식품

860-523-4656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천주교 617-558-2711

불교

메리맥교회

978-806-1363

문수사

781-224-0670

오미식품

413-736-7878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서운사

508-755-0212

우리식품

978-772-1772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심광사

617-787-1506

진미식품

617-964-2668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603-893-8511

고향식품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한아름마켓

617-547-8723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H-Mart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781-221-4570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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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Bonjo Arirang,’”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Arirang, arirang, arariy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sound,” “song,” or “word.”

By Limb Jae-un 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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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Dear Ducky, 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s Competitor Dear Best Friend’s Competitor, 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gain back time”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s Daughter Dear Dracula’s Daughter, 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 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t get an award? Isn’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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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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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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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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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ie and buy’ 가 ‘background check then buy’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the gun lobby’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 전 세계 한글학교 지원내용 :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참여방법 :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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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어른아이’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님. 지은이가 결석 >의 저자 임영주 박사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

다고 합니다.

“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라는 것입니다.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어른아이’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헬리콥터 부모’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헬리콥터 부모’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결핍’이 의지를 낳고, ‘필요’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청년아이’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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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인회보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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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Webster’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에듀웰 보스톤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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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내집마련 가이드

Anna Jung (MA 공인중개사)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HGTV’(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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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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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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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미주 전체 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 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 금탑 수상 8회 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 금탑 수상 3회 한인회보 칼럼리스트 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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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인회보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위기가 일상’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일 없 는 청년’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 <용어설명>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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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070원선 위협…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무제한 양적완화’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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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미국주요뉴스

한인회보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어린이 20명 희생·20대 범인 자살…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오바마, 애도의 눈물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 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아비규환’…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희생자 애도”…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어여쁜 어린이들..”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의미 있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면서 “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고 말했다.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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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면 서 “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면서 “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위 더 피 플(We the People)’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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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며 “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며 “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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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김예진의

영화

한인회보

영화 산책 YEJIN’s MOVIE COLUMN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Neptune Spear”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감독: 출연: 장르: 개봉:

감독: 출연: 장르: 개봉:

Kathryn Bigelow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 스릴러, 드라마, 전쟁 12월 19일

Juan Antonio Bayona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 드라마, 액션, 실화 12월 21일


스포츠/연예

한인회보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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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스페셜> ‘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보헤미안 랩소디’는 충격이었다”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성공의 길이 반 드시 ‘하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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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면서 “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1+1 년’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헐값 계 약’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면서 “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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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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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씨는 “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면 서 “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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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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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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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781-686-5526

“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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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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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 안성용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주일오전 10: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보스톤감리교회

담임목사 조상연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판공성사

12/24일(월) 8p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성탄절 미사

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예배및모임안내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

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 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1(일) 11:30am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전화 617) 244-9685(사제관) 617) 558-2711(사무실)


북한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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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피의 숙청’으로 당·정·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노동당 제 1비서→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고 했다. ◇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이라 며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김정은의 북한’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계 속적인 핵·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전략적 자산’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며 “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며 “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3중의 감시·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롱런’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혁명적 의리’에 따라 ‘김정은 지킴이’로 나 선 장성택·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장·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 며 “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 며 “앞으로 3~5년이 고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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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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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국방군·집단자위권·영토·위안부·야스쿠니 ‘뇌관’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빈 말’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 외교안보 정책 ‘뇌관’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필수’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적확한 반증과 반론’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다케시마(竹島)의 날’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휘발 성’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근 린제국조항’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 ‘무제한 금융완화’도 논란 = 자민당은 ‘잃어버 린 20년’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대담한 금융완화’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국토 강인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며 “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미일 동맹’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일본을 되찾겠다’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다

케시마(竹島·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근린제국 조항’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친하다고 느낀다’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는 응 답이 ‘친하다고 느낀다’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좋지 않

다’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개점휴 업’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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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경신 강석진 강선자 강승민 고영복 구정회 권정자 김남장 김경한 김금련 김만옥 김문소 김봉식 김성배 김성인 김원협 김옥련 김우혁 김은한 김용환

김인수 김종백 김진동 김창근 김창식 김창진 김태환 김현구 김학주 김형준 김훈광 남궁연 문관옥 박석만 박재범 박진영 백이태 서정섭 심완섭 심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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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심 유한선 이근홍 이기환 부부 이강원 부부 이경해 목사 부부 이병현 이승기 이영호 이은미 이정수 이정애 이창주 부부 이학렬 전옥현 전진원 정대훈 정석호 부부 장용복 장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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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규 부부 조선희 조병인 조형구 부부 정자인 최순용 최유상 최정섭 최정숙 하경남 한병칠 한선우 부부 한지연 Mina. P Mrs.정상무 Peter Kim Sang H. Choe Robert E. 부부

2012 이사회비 손광희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 이경해 이사($300) 남궁연 이사($300) 김성혁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 이정일 이사($300)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PLATINUM SUPPORTERS :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 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 안 대표 / GOLD SUPPORTERS :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 SILVER SUPPORTERS :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 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고영복($80) 권복태($100) 남궁연($200) 김봉식($100) 김문소($100) 김성인($200) 김영곤($200) 김영기($200) 김원협($100) 김은한($100) 김용환($60) 김진동($100) 김창근($100) 김창식($100) 김창진($100) 김현구($100) 박석만($200) 백이태($100)

서규택($400) 안병학($400) 이강원($80) 이근홍($100) 이동수($200) 이병철($200) 이승기($200) 이영호($80) 이학렬($200) 정진수($500) 전진원($100) 하경남($100) 한선우($60) 한윤영($200) 한지연($100) 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 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 보스톤한미노인회($200) RI한인회($250) NH한인회($100) 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 이북도민회($100) 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 김순 (청소기 기증) Robert E. Desjardins ($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코리아나레스토랑($1,000) 박석만오토바디($100) 시민협회 이경해($220) 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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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후원금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T Y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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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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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 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 Eugenia Kim

Reporter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Contrubuting Reporters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 Contributor 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 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 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37대 한인회 임원 회 장 수석부회장 여성부회장

유 한선 박 재범 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연락처 978-985-1874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거주 가족수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부부 $40

1인 $20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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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주소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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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편집진

2012 후원금

2012 한인회비 연$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200

$300

$500

$1,000

$2,000

기타 $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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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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