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22.2010 KSNE Vol.100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1 No. 100

화합하는 한인사회!, 서로돕는 한인사회, 하나되는 한인 사회를 위하여.

2010년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 성황리에 마쳐... 올 한해 어려움 속에서도 한인사회와 한인회에 보내주신 동포 여러분들의 성원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뒤 돌아보면 올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우리 한인사회에서는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의 건립이라는 꿈 같은 소망이 이루어진 반면 멀리 고국에서는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과 같은 북한 정권의 끊임없는 도발이 우리 동포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였습니다. 올 한해의 묵은 감정을 말끔히 씻어 버리고 다가올 2011년에는 뉴잉글랜드한인회를 중심으로 화합하는 한인사회! 서로 돕는 한인사회, 하나되는 한인사회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의 연말파티 인사말 중에서.....

12월 29일(수) 한인회보 정기 휴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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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연말파티 특집

한인회보

올 한해 묵은 감정을 씻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한

뉴잉글랜드한인회 연말파티 지난 토요일 뉴잉글랜드한인회주최 2010년도 한인회 연말파티가 열렸다. 이날 파티는 올 한해 다사다난했던 모든 일들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1년도를 이 지역 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하는 뜻깊은 자리로 약 200여명의 한인들과 우번시 관계자들 그리고 한국전 미군 참전용사들이 대거 참여한 한인회 최대 의 행사로 치뤄졌다. 파티 시작에 앞서 뉴잉글랜드한인회 유한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우리 동포들의 협조에 힘 입어 한인회관 건립, 한국전 60주년 한,미 합동 퍼레 이드, 국가 안보를 위한 특별 좌담회 및 안보 강연대회 등 많은 일들을 수행해 나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한 뒤 2011년 부터 새로 시작되는 37대 한인회 의 수장직을 다시 한번 맡게 된 바, 이 지역 동포들의 성원과 지지 그리고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김성인 한인회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유한선 회장과 협력하여 많은 일들을 처리한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한인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 서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데 한인회 활동에 참여도 안하면서 뒷말만 일삼는 것은 한인사회 일원으로 결코 자랑스럽지 못한 일이라고 강조 하며 한인들의 참여를 강력히 부탁했다. 김성인 이사장에 이어 37대 한인회 이사회를 맡게된 김병현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봉사해 주신 전임 이사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자 신도 유한선 회장을 비롯 37대 한인회 집행부와 협력하여 발전하고 화합하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역설 하였다. 이어 김주석 보스톤총영사, 래리 쥬세피 우번시 보훈처장, 이경로 미동북부한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2010년도 한인회연말파티를 빛내 주었다.

유한선 한인회장

김성인 이사장(36대)

이병현 신임 이사장(37대)

2010년도 한인회 연말파티에 참석한 이지역 동포들

김주석 보스톤총영사

레리쥬세피 우번시 보훈처장

이경로 미동북부한인연합회장

한인회연말파티 특집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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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달 ‘올해의 한인상’ 6.25참전국가유공자회 강경신 회장 수상

올해의 한인상 강경신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공로상, 유한선 (36대 한인회장)

감사패, 레리 쥬세피 (우번시 보훈처장)

경희한의원

공로상, 남궁연 건립위원장

공로상, 김성군 건립위원

공로상, 김성인 36대 한인회 이사장

감사패, 김복자 여사 (한인회관 인테리어)

감사패, 구정회 (한미퍼레이드 태권도 시범)

감사패, 전좌근 (한미퍼레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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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애기봉 등탑’ 7년만에 재점등‥, 북, 왜 민감할까 “북 개성에도 자유와 평화통일 염원의 불빛이 비친다.” 발에 대비해 해병대 80여명과 구급차, 소방차, 대북감시용 레이더 등이 배치 됐다. 서부전선 최전방의 애기봉 등탑은 북한 동포를 겨냥한 자유와 평화의 상징 물이다. 애기봉에 성탄절과 석탄일마다 ‘평화통일 염원’의 불이 밝혀진 것 은 휴전협정 체결 이듬해인 1954년부터. 30ｍ 높이인 현재의 철골구조 등탑이 세워진 것은 1971년이고, 그 전에는 큰 소나무가 대신 쓰였다. 애기봉 등탑은 존재 자체가 북한에 껄끄럽다. 등탑에서 북한과의 거리는 불 과 3㎞이고, 점등하면 개성시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코앞에 있 다. 휴전선 일대의 우리 군 확성기가 남한 체제의 우월성을 크게 선전하면서 북한 주민들의 청각을 자극한다면, 애기봉 등탑은 조용하지만 밝은 빛으로 주 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셈이다.

2004년 6월 열린 제2차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에서 군사분계선(MDL) 지역 내 선전활동 중지와 선전수단 철거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는데, 북측의 강력한 항 의로 애기봉 등탑의 불도 끄기로 한 것이다. 당시 북측은 “애기봉과 자유로의 차량 불빛이 가장 자극적”이라고 불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동신문은 20일 ‘호전세력의 군사적 도발책동을 강력히 규탄’이라는 제 목의 글에서 애기봉 등탑 재점등을 거론하며 “대형전광판에 의한 심리모략전 은 새로운 무장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망동”이라고 위협했다. 군 관계자는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은 애기봉 등탑이 인민군이나 주민 들에게 끼치는 악영향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했다”며 “등탑 점등은 상징성이 나 담긴 메시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軍, 사격훈련후 애기봉 등탑 점등식 경계강화 국방부는 21일 성탄절을 맞아 성탄 트리 모양의 등탑 점등식을 하는 애기봉 일대에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에 보 고한 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5시45분 점등하는 애기봉에 군사대비태세를 강 화했다”면서 “해병대가 행사에 참가하는 인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적 도발 에 대응한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기봉 등탑 점화는 2004년 6월 군사분계선(MDL) 지역에서 선전활동을 중 지하고 선전수단을 모두 제거키로 한 2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합의에 따라 중단됐다. 또 국방부는 서북도서와 해역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합동전력의 즉 각 응징태세를 유지하고, 한미연합 정찰자산을 이용해 북한 군사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제대별로 강화된 위기조치 기구를 운 용하고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성동격서식의 예기치 않은 적 도발 에 대비해 축선별 대응태세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서북도서와 애기봉, 전방지역 등에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 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1일 애기봉에 성탄 불빛이 밝혀졌다. 2004년 6월 북한을 의식해 불을 끈 후 7년만이다. 성탄 트리 모양의 30m 높이의 등탑에는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등 4가지 색 LED(발광다이오드)전구 10만개를 달았다. 등탑 아래는 해병대 팔각 모자를 본 떠 팔각형으로 제작했다. 왜 북한은 애기봉 등탑에 불을 밝히는 것을 예민해 할까? 등불이 켜진 애기 봉에는 하루 종일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북한 측이 ‘무장충돌’ 위험까지 운운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점등식 행사에는 북한군의 도

북한군은 전날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전 ‘모의포’ 다수를 배치하고 해안포 사격준비태세를 유지하는 등 서해 접적지역 위주의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했다 고 군은 설명했다. 현재 북한군은 서해 접적지역 위주로 대응태세를 지속적으 로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 군의 해상사격과 관련한 ‘수세적 대응태세’만 유 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해 F-15K와 F-4E, KF-16 전투기 등을 공중에 대기시키고 있고 세종대왕함과 독도함의 지원태세 유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사시 연합위기관리체제로 전환할 준비를 갖췄다. 미국 해병대와 주한 미8군 연락반 등 23명은 지난 17일에,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필리핀 등 유엔사 정전위 대표 9명 등은 20일 연평도에 각각 투입됐 다. 군 관계자는 “어제 사격훈련 때 K-9 자주포는 1문이 참여해 4발을 사격 했다”며 “지난달 23일 훈련 때 K-9 자주포는 계획된 훈련을 모두 소화해 훈 련에 참여할 필요가 없었지만 연평부대의 편제화기가 모두 참여한다는 취지에 서 사격에 가담했다”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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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소식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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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1개월 해ㆍ공군 23ㆍ24개월 ‘확정’ 정부, 국무회의 심의ㆍ의결…사실상 ‘동결’ 내년 입대자부터 적용 정부는 21일 육군 기준 병사의 복무기간을 21개월로 동결하는 내용의 안을 확정했다. 정 부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병 복무기간 단축 조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국방개혁 2020’에 따라 2014년 7월까지 육군ㆍ해병대는 24개월에서 18개월로, 해군은 26개월에서 20개월, 공 군은 27개월에서 21개월로 줄어들게 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안보 상황 등을 고려해 단축계획을 수정한 것이다. 이는 현 복무기간을 사 실상 동결한 셈이다. 결국 3개월 단축 방침에 따라 육군ㆍ해병대 21개월, 해군 23개월, 공 군 24개월의 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 안은 조만간 대통령 승인을 받아 시행된다. 앞서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현 안보상황과 군의 전투력 유지 등을 고려해 ‘육군기준 24개월 환원’을 건의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국방부는 “앞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할 대상자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더 이상 군 전투력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6개 월 단축계획을 3개월 단축으로 조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단 육군ㆍ해병대는 내년 2월 27일 이후 입대자부터 21개월 복무기간이 적용되며, 해군과 공군은 각각 내년 1월 3일과 1월 1일 이후 입대자부터 23개월과 24개월 복무를 하게 된다.

청와대 안보부서 이원화..`국가위기관리실` 신설 정부, 국무회의 심의ㆍ의결…사실상 ‘동결’ 내년 입대자부터 적용 청와대 대통령실 내 안보부서 기능이 정책분야를 전담하는 `외교안보 수석실`과 위기상황 관리•조치를 담당하는 `국가위기관리실`로 이원화 된다. 청와대는 21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제기된 국가위기관 리체계 개선의 필요성에 따라 이같이 직제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 국가위기관리센터가 국가위기관리실로 확대•개편된다. 국가위기관리실은 국가위기관리비서관실과 정보분석비서관실, 상황팀 등 전문성을 가진 3개 조직으로 꾸려진다. 국가위기관리비서관실은 위 기 발생때 초기대응 지휘와 평시 위기대비체계를 점검하는 기능을 하 며 정보분석비서관실은 각종 상황 및 주요 정보의 분석을 전담하게 된 다. 또 상황팀은 24시간 상황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외교안보수석실은 외교안보정책의 결정과 조정을 위한 `외 교안보장관회의 및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을 주관하며 국가위기관리 실은 위기발생시 개최되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관하게 된다.

올 것이 왔다” 예산삭감 후폭풍

ODA 선진화를 위한 5개년 기본계획 확정

가정보육교사제 중단 위기 학부모•교사들 반발

개발도상국에 우리의 세마을운동 전파

민생현안사업 예산 삭감이란 비판이 일었던 가정보육교사제도와 관련해 가정 보육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집단 반발에 나서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이 제 도는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가 2008년 1월 도입한 제도로 보육교사가 생후 36개 월 이내의 유아가 있는 가정에 찾아가 보육을 돕는 복지사업이다. 예산 삭감을 주도했던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대책마련을 준비중이라고 진정에 나섰지만, 이미 삭감된 예산 때문에 이달말 당장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어서 사태 수습은 이미 늦은감이 크다는 지적이다. 가정보육교사와 부모 100여명은 21일 김문수 도지사와 도의회 민주당 및 가족 여성위를 방문해 예산삭감을 항의하고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선진화하는 기본계획이 세워졌다. 우리의 성공사례 인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관련된 예산도 대폭 증액키로 했다. 이날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확정된 기본계획은 지난 10월 발표된 ‘국제 개발협력 선진화 방안’을 실천하기 위한 향후 5년간(11~15년)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규모 및 운용계획, 세부추진과제 등을 포함하고 있으 며 기획재정부(유상협력, 다자협력 중 국제금융기구)와 외교통상부(무상협력, 다자협력 중 UN 및 기타국제기구)가 각각 소관 분야의 주관기관으로 ODA 선진 화를 위한 분야별 추진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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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보

LA서 한인 연쇄 총격 후 자살…

2명 사망 1명 중태

사랑이 머무는

골목길 (The Alley) 한인회보는 인인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골목길” 이라는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한인회보 지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신 분이나 따뜻한 온정의 모습을 소개하고픈 분이 계시면 기명 또는 무기명으로 글을 보내 주시면 한인회보를 통해 한인사회에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과 온정이 꽃피는 작은 골목길을 한인회와 함께 만들어 갑시다. 고등학교 이후로 강아지를 키워본적이 없다가 약 5년전에 강아 지 한마리를 샀습니다. 누군가가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아기 를 키우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당시 정신적으로 무 척 힘들었던 때라서 하루 하루를 지탱해 나갈 수 있게 하는 그 무 엇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신문광고를 보고 한마리 강아지를 불쑥 사왔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인이 연쇄 총격 살인을 저지른 뒤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경찰은 12월19일(현지시간) 새벽 4시쯤 최모(54) 씨가 前 부인 아파트 를 찾아가 동거중인 윤모(55) 씨와 심하게 다투다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다. 이에 윤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현장에 있던 전 처는 달아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 씨는 50여㎞를 운전하고 가다 같은 날 오전 5시30분께 LA 한인타운의 최모(58) 씨 집 에서 최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다시 총을 쐈다. 이로 인해 최 씨는 중태에 빠졌고 경찰이 출동 하자 용의자 최 씨는 거리에서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 최씨 가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최 씨의 전 부인 애너하임의 이웃 주민들의 증언에 따라 용의자 최 씨가 열흘 전쯤 전처의 아파트에서 심한 언쟁을 벌인 적이 있다는 내용을 토대로 이번 총격의 시작 은 언쟁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YTN뉴스 캡처)

뉴스타 부동산 보스톤 지사 12월 22일 연말파티 개최 미주한인 최대의 한인부동산 그룹 뉴스타 부동산 2010년 연말 시상식이 지난 12월 16일 본 사인 Los Angeles, CA, Wilshire Grand Hotel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보스톤 지사에 애나 정이 우수 에이젼트상을 받았다. 애나 정씨는 한국에서 부동산 에이젼트로 오랜 세월을 일 하 다가 이곳 보스톤에 아이들에 교육 때문에 이민 온지 10년이 된 에이젼트이다. 이번 2010년 보스톤 지사에 대박 터진 에이젼트로 소문난 애나 정씨가 영광을 안게 되었다. 더불어 보스톤 지사 파티는 12월 22일 오후 7:30분에 Lawrence에 위치한 이가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성희 변호사

하나님께서도 제 힘든 심정을 하셨는지, 저에게 몸이 아픈 강아 지를 보내셨습니다. 이 강아지를 내 아기처럼 사랑을 주며 건강 하기를 기도하면 보살피는 것이 하루 하루를 지탱하는 힘이 되었 지요. 이 강아지는 제가 잘때면 저의 품안에서 새근새근 자는 아 기처럼 같이 자고, 제가 일어나면 저랑 함께 일어났습니다. 그리 고 집에 오면 항상 저를 반겨주었지요. 누군가가 아프고 지친 환자들에게 개들이 치료견이 된다는 이야 기를 들었을 때 설마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이렇게 강아지 가 가장 제가 힘들었을 때 저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될 줄은 몰랐 습니다. 이 강아지는 훈련이 안되는 고집 불통인 강아지라서 집안을 엉망 으로 만들기는 했지만, 이 강아지에게 제가 힘을 내어 돌보는 순 간은 무척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힘 을 키워주었습니다. 아무리 힘없고 병든 조그마한 강아지이지 만 저에게는 은인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이제는 아주 건강한 성 견이 되었지요. 윙키야 항상 내곁에 있어줘서 고맙구나…

골목길 코너는 동포들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인회보 신문지상을 통해 무기명이나 기명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으신 분이 있거나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모습을 전하시고 싶은 경우 Alley.Haninhoebo@gmail.com 혹은 한인회보 facebook (Ksne Ks)으로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지면이 허용되는 한 많은 분들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10~15줄 내외로 감사의 표현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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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S. Kim, Esq. 고객의 재산과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형사소송 민사소송 가정법 (이혼,입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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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소식

한인회보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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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美 도시 100곳 파산위기

40년 만기 미 지방채 수익률

내년 미국 도시 100곳 이상이 과도한 재정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파산할 수 있다고 미국의 유명 시 장분석 전문가인 메리디스 휘트니가 경고했다. 20일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휘 트니는 최근 미 CBS에 출연해 이같이 우려한 뒤 “이는 주택 다음으로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 자 미 경제에 최대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휘트니는 미국에서 지방채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가 잇따를 것이라며 “50~100개 지역, 혹은 그 이상이 디폴트에 직면할 수 있다. 디폴트 규모는 수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우리는 모든 것에 너무 많이 썼다. 우리는 없는 돈으로 써대고 미 친 듯이 돈을 빌렸다”며 지방 정부의 부실한 재정에 동의하면서 “이제 우리는 어떻게 (재정난이라 는) 구멍에서 빠져나올지 본격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 지방정부의 재정 적자는 2조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미 경제위기의 새로운 진원지로 꼽히 고 있다. CBS는 ‘최후 심판의 날’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에서 주(州) 정부가 재정수입보다 거의 5 천억달러 넘게 지출했다고 추산하기도 했다. 이처럼 재정 적자가 쌓이면서 디트로이트시, 일리노이주, 캘리포니아주 등지에서는 조세 수입을 늘 리고 예산을 삭감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美상원, 새 전략무기감축협정 22일 비준 전망

불리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센서스국은 올해 미국 인구가 3억874만 5538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발표했다.2000년의 2억8140만명에서 9.7% 증가 한 것이다.1930년대 대공황 이후 집계하기 시작한 10년 단위의 인구 증가율 기 준으론 최저치다. 미국의 인구 증가율은 1940년 센서스 때 7.3%였으며 이후 1950년 14.5%,1960 년 18.5%,1970년 13.3%,1980년 11.5%,1990년 9.8%, 2000년 13.2% 등의 증가율 을 보였다.출산율 저하와 이민규제,경기침체 등이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율을 크 게 둔화시킨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백악관 “회담만을 위한 6자회담 안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새 전략무기감축협정에 서명을 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연내 통과를 목표로 한 러시아와의 새 전략무기 감축협정(START) 비준안이 22일 상원에서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상원은 21 일 새 START 비준안에 대한 토론종결 표결을 실시, 찬성 67 대 반대 28로 토론 을 끝내기로 했다. 22일중으로 상원에서 새 START 비준안에 대한 최종 표결 이 이뤄진다. 현재 공화당의 상원 지도부는 새 START 가운데 일부 내용의 수정이 필요하다 며 연내 처리에 반대하고 있으나 공화당 상원의원들 가운데 10명 정도가 지도 부의 방침에서 이탈, 비준안에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민주당은 친 (親)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 2명을 포함해 58명을 확보하고 있으나, 조약 비 준안의 처리를 위해 필요한 재적 3분의 2에 해당하는 67표에는 한참 모자란다. 이 때문에 새 START의 연내 비준을 위해서는 공화당 의원들 가운데 최소 9명 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미국 인구, 3억명 넘었다

미국 백악관은 6자회담 개최 전 북한이 비핵화 의무를 준수하고, 호전적 행동 을 중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6자회담 재개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인했 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6자회담은 북한이 행동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때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의 이런 입 장은 북한이 최근 유화적 제스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구체적 핵 활동 중단이 없는 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과 당장 대화에 나설 뜻이 없음 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파이더맨, 거미줄서 떨어져 중상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내년 본격 개봉을 앞두고 프리뷰 공연이 진행중인 신작 뮤지컬 ‘스파이더맨(Spider-man:Turn Off the Dark)’의 배우가 공연중 약 6ｍ 높이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미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0시42분께 미국 맨해튼 소재 폭스 우드 극장에서 스파이더맨 공연도중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남성배우가 무대 장 치 위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 공연이 중단되고 배우는 응급차에 실려 병원 으로 후송됐다. 사고는 뮤지컬이 거의 끝나갈 무렵 여주인공이 절단된 다리 끝에 매달려 있다 가 떨어지자 스파이더맨이 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드는 장면에서 발생했으며 스 파이더맨은 등 뒤에 연결된 줄이 끊어지면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뮤지컬 스파이더맨은 6천500만달러(한화 749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제 작비가 투입돼 기대를 모았으나 제작비를 둘러싼 재정문제에 제작진 내부의 갈 등, 배우 부상 등이 겹치면서 본격 상업개봉 일자가 계속 연기되는 등 논란을 거 듭해왔다.

미국 인구가 야당인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 다.2012년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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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사회 소식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한인회보

한인 세탁업계 올 ‘최악의 한해’ 기록

영주권신청서 처리기간 3년→4개월로 대폭단축

내년 상반기가 고비, 하반기 회복 기대

이민서류 적체 현상이 대폭 개선되면서 대부분 5개월 이내에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이민귀화국(USCIS)이 16 일 발표한 이민서류 수속기간 자료에 따르면 버몬트를 비롯한 모든 이민서비스센터에서 처리 중인 영주권신청서(I-485) 수속 기간은 12월 현재 4개월 이내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9월 당 시 버몬트이민서비스센터에서 I-485 수속기간이 약 3년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2년 6개월 이상 단축된 것이다.

한인 세탁업계는 올해 또 다시 ‘최악의 해’를 기록했다.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2년 연속 매출이 떨어졌다. 드라이클리너스협회 박상석 이사장은 “2~3 년 전만 해도 일주일에 한 두벌씩 정장 세탁을 맡기던 사람들이 지금은 2~3주에 한 두번씩 올까 말까다. 세탁업 종사 25년째인데 이렇게 힘들었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렌트 인상에다 서플라이·난방유·전기 등 운영 비용이 늘어난 것도 어려움을 가중시키 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 대규모 폐업설까지 나돌고 있다. 한 협회 관계자는 “ 참다 참다 불황의 터널을 미처 빠져나오기도 전에 쓰러지는 소규모 업소들이 내년 2~3월에 는 동네마다 한 두개씩 나올 수 있다”고 전 망했다. 반면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노력이 강화되 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

다. 남는 시간을 얼룩제거·물세탁 요령 습득 등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비용 절감 요령 터득 기회로 삼는 업소들이 늘어난 것이다. 엘름허스트 조이클리너스 김호룡 사장은 “ 작년보다도 힘들어지면서 나름대로 매출 부진 을 만회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짜 곤 한다. 얼룩제거에도 더 신경을 쓰고 세탁물 도 다시 점검하는 등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만 전을 기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쯤에는 경기가 풀 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뉴저 지주에 있는 세탁 서플라이업체 클린에어 홍 승재 사장은 “작년과는 달리 10월 말부터 세 탁장비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는 듯 해 비 수기인 1~3월만 잘 넘기면 서서히 경기가 나 아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네브래스카 이민서비스센터 역시 같은 기간 기준으로 I-485 처리 속도가 1년 6개월 이상 빨라졌다.성 직자를 제외한 모든 비이민노동자 청원서(I-129)도 모두 2개월 이내에서 처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용일 이민전문 변호사는 “추가서류 요청 등의 특별한 상 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대부분 모든 이민·비이민 신청서가 접 수 후 5개월 이내에 승인이 되고 있다”며 “이민서류 전산화 및 분산 등으로 처리 속도는 앞으로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출처 미주중앙일보)

한인 대학생 정신질환 심각하다

박찬호 미국 마운드 떠난다

우울증 등으로 전문의 상담 1년새 20~30% 늘어

일본 오릭스 구단과 계약

#1. 아이비리그에 다니는 유학생 A씨. 외로 움을 견디다 못해 술자리가 잦아졌고, 수업을 빼 먹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 결과 성적이 떨어 졌고, 대인기피증에 우울증까지 나타났다. A 씨는 올 초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살하고 싶 다’는 글을 남겼고 친구에 의해 이 사실이 알 려져 전문가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 뉴욕 공립대에 다니는 B씨는 주의력결 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를 받고 있다. 그 는 지난 1년 동안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겠 다”며 부모에게 여러 번 알렸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지난 학기 말에는 성적 저하로 학 교를 그만둘 정도의 상황까지 가게 됐다. 그는 상담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한인 대학생들의 정신질환 문제가 심각한 것 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비해 20~30% 늘어= 본지가 한 인 정신과·임상심리학 전문기관 5개에 문의 한 결과 정신질환으로 전문기관을 찾는 한인 대학생은 지난해에 비해 20~30% 가량 늘었 다. 우울증이나 조울증, ADHD로 전문기관을 찾는 사례가 가장 많다. 이와 함께 약물 중독과 자해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도 증가했다. 김병석 정신과 전문의는 “중·고교 시절 부

모의 보호 속에서 지내다가 대학에서 혼자 모 든 것을 처리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많다” 고 설명했다. ◆명문대 지상주의가 문제= 전문가들은 한 인 학부모의 ‘명문대 지상주의’ 교육방식 등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한다. 김동수 임상 심리학박사는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 해 공부만을 강요하는 것을 자녀 사랑으로 생 각하는 부모들이 여전히 많다”면서 “이러한 강요를 듣고 자란 학생들에게 주로 문제가 생 긴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상은 타민족들에게서도 그대로 나 타나고 있다.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SUNY) 에 따르면 이 학교에서 지난 학기 정신치료 를 받기 시작한 재학생은 1133명으로 전년 대 비 21%나 늘었다. 전미대학상담협회 최근 보 고서에 따르면 ‘삶에 희망이 없다’는 생각 을 1년에 1번 이상 했다는 대학생이 무려 46% 였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난 수 치. 또 지난해 자살한 대학생은 133명으로 자 살 전 학교측에 도움을 요청했던 경우는 20명 이 채 안 됐다. (출처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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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박찬호가 17년간 정든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떠나 일본으로 진출한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구단은 20일 홈페이지를 통 해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안 최다승인 124승을 올린 박찬호와 계 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가 운데 기간은 1년, 연봉은 인센티브를 포함 300만 달러로 추정 된다. 버펄로스는 최근 ‘아시안 홈런왕’ 이승엽에 이어 박찬호 까지 영입,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타자를 보유한 구단이 됐다.

2006년 제 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의 ‘4강 신화’ 를 이끈 두 선수가 오릭스에서 팀 동료로 만나는 것도 큰 화제 가 되고 있다.

2010시즌 뉴욕 양키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한 박 찬호가 일본 무대를 선택한 배경은 가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 다. 처가가 있는 일본으로 진출, 부인과 두 딸이 안정적인 생활 을 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메이저리그 못지않은 높은 수준을 자 랑하는 일본 무대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다는 점도 박찬호가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이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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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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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한인회 연말파티에 보내주신 동포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저희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1년에도 한인 동포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 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배상

한인회연말파티에 도움을 주신 분들 뉴잉글랜드한인회 고문단 (한국왕복항공권) 릴라이어블마켓 (김치냉장고) 보스톤총영사관, NH한인회, RI한인회, 국제가정결혼선교회, NE한인미국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김성군 변호사, 김창근 세무사, 안남열 충청향우회장, 이요섭 충청향우회 이사장, 박석만 장로, 김용환 목사(북부보스톤감리교회) 구정회(보스톤체육회장) H-Mart, 북경반점II, 가든하우스, 한국가든, 가야식당, 산수갑산, 우촌, 뉴장수갈비, 박마르타, 소라화장품, 영차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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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메리 크리스마스!! 독자 여러분,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시기 바랍니다. 저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참으로 기쁩니다. 지난 주일 은혜로운 성 탄 주일 예배를 드렸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한국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 왔기 때문입니다. 서울에 있는 조계사에 크리스 마스 트리가 세워지고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성탄절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예수의 탄생은 구원과 평화, 고난 극복의 상징”이라면서 “이를 본받아 남 과 북의 갈등으로 인한 불안, 정치권의 혼란으로 인한 상심, 평화와 관용을 위협하는 아집과 독선을 이겨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타 종교가 예수님의 탄생 을 축하해 주어서 즐거운 것 이 아닙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로 관계가 좋지 않던 두 종교가 조금이나마 화해 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 다. 최근에 국회에서 통과된 새해 예산에 템플 스테이 정 부보조 금액이 축소되어 불 교계가 화가 났습니다. “한 나라당 국회의원은 조계사 의 출입을 사절한다”는 현 수막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인이 다 보니 불교를 차별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성 탄 축하 메시지가 발표되어 다행입니다. 그 동안 국민들은 또 다시 두 종교가 싸운다고 생각하여 마음이 불편했을 것입니 다. 이럴 때에 불교가 마음을 열고 기독교의 명절을 축하하니 고마울 뿐입니다. 사람들을 위하여 존재하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다 투는 모습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누가 옳고 그름을 떠 나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종교가 다 르더라도 서로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처음 공부할 때 같은 반에 타일랜드에서 온 Pam 이라는 여학 생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종교는 불교였는데 타일랜드로 돌 아간 후에도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저에게 성탄 카드를 보 냈습니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교 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불교 정토회가 있었습니다. 그곳 에서 일하는 총무는 제가 섬기던 교회 창립 기념일이면 꽃다 발과 헌금을 가지고 와서 주일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들 가운데 불교나 유교 그리고 도교 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자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어머니를 따라 절에 다녔습니다. 중학교에 다닐 때는 천주교회에 나갔고 나중에는 성덕도라는 곳에도 잠시 나간 적이 있습니다. 청년 시절에는 교회에 대하여 회의 가 들었을 때 법정 스님의 글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분의 글은 제가 얼마나 종교적인 편견을 가지고 살았는지를 깨우쳐 주었습니다. 지금도 욕심으로 가득 찰 때마다 그 분의 글이 저의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해 줍니다. 타 종교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지느냐는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다른 종교가 싸움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함께 손 을 잡고 지역 사회와 세상에 희망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기 독교인들 중에는 타 종교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려고 애쓰 는 분들이 많습니다. 복음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전하는 방법이 중 요합니다. 예수님은 친절과 섬김으로 사람들을 감동시 켰습니다. 그와 반면에 유 대교 지도자들은 교리로 다 른 사람들을 가르치려고 애 썼습니다. 어느 방법이 더 효과적이었는지는 말할 필 요도 없습니다. 전도는 교리를 억지로 믿 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겸손하고 헌신할 때 그 사람의 종교에 관심 을 갖게 됩니다. 다른 종교에 대하여 배타적이거나 공격적인 태도는 오히려 전도를 막습니다. 자신의 어머니가 가장 위대 한 분이라고 믿는 것은 자식으로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 믿 음을 모든 사람들이 객관적인 사실로 받아 드리기를 강요할 수 없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신의 신앙을 폭력적인 행동 이나 언어를 사용하여 전하려 한다면 현대판 십자군이나 다 름없습니다. 템플 스테이 예산이 삭감되어 화가 났던 불교계가 마음을 열 어 다행입니다. 이제는 기독교인들도 다른 종교에 대하여 열 린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석가 탄신일에 축하해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고 해 도 주위의 사람들이 “당신이 믿는 예수 나도 한번 믿어 보 자” 는 생각이 들도록 예수를 닮은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 다. 아기 예수는 기독교인들이 타 종교인들과 싸우라고 오신 분이 결코 아닙니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높고 깊고 넓은 지를 알려 주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찬송하 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누가복음 19:28).”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로 인하여 이 땅이 평화로 가득 차기를 기도합니다.

Merry Christmas to you all!!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 yhjoekim@gmail.com

북부보스톤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 244 Lowell Street Andover, MA 01845 T) 978-470-0621 www.hanboston.org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 목 오전 10:00~11:30 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 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김용환 목사의 설교 CD 를 원하시는 분은 978-686-1796(김명숙 권사)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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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한인회보

민유선의 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삼가 제가 드리는 성탄 선물

학용품 등 여러 가지 선물을 준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시골의 작은 교회를 찾아 간 날이 제 생애 최 초의 성탄절이었습니다. 교회에서 펼쳐진 성탄 노 래와 무용, 그리고 연극이 너무 재미 있고, 늦게 끝 나는 바람에 밤길이 무서워 집으로 가지 못하고 친 구네 집에서 외박을 하였습니다. 마침 그 친구의 아 버지가 근방에서 신임이 두터운 면장님이셔서 크게 꾸중을 듣지는 않았으나 그날 교회에서 받은 학용 품 선물은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아버님께 빼앗겨 서 (?) 며칠을 두고 울었던 일을 성탄절이 되면 가끔 생각하게 됩니다.

품 또는 좋은 음악들을 우리는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요즈음 저에게 깊은 감동을 준 사연 하나. 미국 어느 가정에서 있었던 實話라고 합니다.

그 후에 기독교 재단의 학교에 진학하여 해마다 겨울 방학 전에 하는 성탄절 행사에 참석하였기에 성탄절은 저에게 그저 신나고 재미있고 즐거운 학 생회 활동일 뿐이었지요. 참으로 철 없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결혼한 후에 남편과 함께 맞는 성탄절은 특별했 습니다. 평소에 교회생활에도 충실하였으며 성탄의 의미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어 영적인 기쁨만이 아 니고 물질도 나누는 성탄절을 보내기에 노력하였습 니다. 월남 전쟁에 나가있는 군인들과 가족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일 에 앞장서기도 하고, 딸아이 친구 들과 함께 일선장병 위문도 다녔습니다. 남편은 가 난한 이웃 어린이들에게 싼타 할아버지가 되기도 했 지요. 요즈음 어디에서나 흔한 싼타의 모습을 보면 싼타 복장을 만들기 위하여 붉은 천을 사러 시장을 헤매고 다니던 그 때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노래처럼 기쁘고 보람 있는 성탄 절들이었습니다 그 때의 어린 딸아이가 성장하여 가정을 이루고 성탄절기에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사회 복지 기관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기특하기도 하고 저는 옛 추억에 잠기게도 됩니다. 저희 가족 역사가 그렇게 이어지고 있는 셈이지요. 이렇게 누구에게나 나름대로 잊지 못할 성탄절 이 야기가 있을 것이며, 성탄절에 관한 영화나 문학 작

John(가명)은 부모님의 기대를 받고 자라는 학 생이었습니다. 아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그의 아버 지는 한가지 약속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원하는 대학에 들어 가면 성탄절 선물로 멋있 는 스포츠카를 사 주마.” John은 더욱 분발하여 학 교 성적도 올리고 취미 생활이나 봉사 활동도 열심 히 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였습니다. 물론 부모 님께서도 기뻐하셨지요. 성탄절 아침 가족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까지 기다리기가 조급했습니다. 드디 어 성탄절 아침, 누구보다도 일찍 일어 난 John은 아버지께 대학 입학 허가서를 자랑스럽게 보여드 리며 또 다른 한 손을 아버지 앞으로 내밀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스포츠카 열쇠를 받기 위함이 었습니다. 그러한 아들이 대견한 듯 아버지께서는 빙그레 웃 으시며 John에게 성경 한 권을 내 주셨습니다. 친구 들과 함께 스포츠카를 타고 맘껏 달리려는 “성탄 계 획”을 세운 John에게는 너무 실망스러운 선물이었 습니다. 순간 스포츠카를 사 주겠다는 악속을 어기 신 아버지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에 성경책을 휙 내 던지고 집을 뛰쳐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John은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않고 불량한 친구들 과 어울린다는 소문만 들릴 뿐 아들과의 연락이 두 절되어 상심하던 아버지는 그만 병석에 눕게 되었 습니다. 아버지의 병이 점점 깊어져 가망이 없다는 풍문을 전해 듣고 집으로 들어 온 John에게 아버지 는 힘 없는 손을 들어 아직도 포장된 채 책장에 보관 되어 있는 성경을 가리키셨습니다. 아버지의 간절 한 눈빛을 거역할 수 없었던 John은 성경책을 꺼내 어 포장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쉽게 열리는 한 페이 지를 펼쳐 본 John의 얼굴은 심하게 일그러지며 울 음을 터트렸습니다. 무엇인가 끼어 있어서 쉽게 펼 쳐진 성경책 갈피에는 John의 이름으로 된 최신형 스포츠카 증서가 있었던 것 입니다.

John의 이야기는 매사를 성급하고 경솔하게 판 단하여 오류를 범하기 쉬운 젊은 세대뿐 아니라, 자 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사연입 니다.

“Every End Is A New Beginning” 이라고 하던 가요? 이제 고등학교 생활을 끝내고 새로운 삶을 시 작하는 중요한 시기의 아들에게 성경을 선물하려고 하신 아버지의 깊은 뜻을 미처 알 수 없었던 아들, 그러나 그 아들의 뒤늦은 깨달음은 효심으로 승화 된 사랑의 靈藥이 되어 아버지의 병환이 잘 회복 되 었으리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John 父子의 이야기는 인류에게 “서로 사랑하기” 를 가르치러 오신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에, 머리를 잘라 팔아서 남편의 시계줄을 사고, 남편은 시계를 팔아 아내의 머리핀을 산 저 유명한 오 헨리 의 “크리스마스 膳物”의 애절한 사랑과는 또 다른 교훈이 담긴 메시지로서, 언제나 열심히 살며. 서로 사랑하며, 많은 것을 배우며, 배운 것을 실천하자는 다짐으로 제가 삼가 독자 여러분들께 드리는 작은 성탄 선물입니다. (2010 /12 /2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년 한해 저희 릴라이어블과 코리아나 식당을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올립니다.

2011년에는 더욱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소중한 고객 여러분들을 찾아뵐것을 약속드립니다. 릴라이어블 & 코리아나 임직원 올림

글 : 민유선 삽화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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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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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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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어려움 속에서도 한인사회와 한인회에 보내주신 동포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뒤돌아 보면 올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우리 한인사회에서는 뉴잉글랜드한인회관의 건립이라는 꿈같은 소망이 이루어진 반면 멀리 고국에서는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과 같은 북한 정권의 끊이지 않는 도발이 우리 동포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였습니다. 우리 한인사회는 지난 해의 묵은 감정을 말끔히 씻어 버리고 화합하는 한인사회, 서로 돕는 한인사회, 하나되는 한인사회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2010년 12월 18일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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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한인회보

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Analysis of Qualifications Every year, less Koreans are being admitted into Ivy League schools in the US. Why? Chungang Daily News Premium interviewed an admission officer who worked at Harvard and U. C. Berkeley.

One of the most important elements of the final decision is the GPA of a student.

Even though you get a 4.0, it does not mean you are guaranteed to get into an amazing university. If you strongly believe you are the perfect qualifier but were not accepted it means that you did not fulfill the specific traits that each school looks for. From high school, one’s grade, Subject selection, school activities, outside activities, essays and a few more are the main college qualifiers.

Most students also do community service or internships to be more favorable for applications however not many schools value those activities. Because everyone seems to do the same thing, these extra-curricular activities are regarded as less. Most Ivys consider the interview process as the only admission process. If any other qualifications do not match, but one does extremely well on the interview, there is a higher chance of acceptance.

Translated by Eugenia Kim

(c) Interview, ethnicity (d) State residency • Yale, Stanford, Princeton, and Harvard are considered as the top four universities.

These three schools consider subject selection, school GPA, SAT, essay, extracurricular all important and those should be perfect. The only difference between Princeton and the other two schools is that Princeton values the highs to a community through service or work, but Stanford or Yale does not. Stanford does not require an interview.

Brown: (a) Subject selection, special talent, personality (b) School rank, School GPA, SAT, essay, extracurricular (c) Interview, community service, internship, ethnicity, area of living, state residency (d) None Cornell: (a) Subject selection, special talent, personality (b) School rank, School GPA, SAT, essay, extracurricular (c) Interview, community service, internship, ethnicity, area of living, state residency (d) None • Cornell does not consider personality as an important qualification.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identify what each university wants from their applicants. Below are the criteria that each school uses to admit students. There are four category of importance level of criteria: (a) Very important, (b) Important, (c) Considered, (d) Never considered.

MIT: (a) Personality (b) Subject selection, special talents, school rank, school GPA, extracurricular, recommendation letter, and interview (c) Essay, community service, internship, ethnicity, area of living (d) State residency

Yale: (a) Subject selection, School ranks, School GPA, SAT, Essay, Extracurricular activities, personality, recommendation, special talents (b) None (c) Interview, area of living, state/residency, ethnicity, community service, internship (work experience)

UC Berkeley: (a) Subject selection, school GPA, essay, and state residency (b) Special talents, SAT, personality, extracurricular, community service, work experience (c) Area of living (d) Ethnicity, school rank, recommendation letter, interview • UC Berkeley is the top university among public schools. Especially, UC Berkeley provides benefits to state residents. For example, in California, students have higher chance to get into UC Berkeley compare with other students in other states. However, ethnicity is not important. Usually many schools have quota related to ethnicity, but UC Berkeley does not have those quota regarding ethnicity. In fact, 20% of students in many Ivy Lea

Stanford: (a) Subject selection, School ranks, School GPA, SAT, Essay, Extracurricular activities, personality, recommendation letter, special talents (b) None (c) Area of living, ethnicity, community service (d) Interview, state residency Princeton: (a) Subject selection, school ranks, school GPA, SAT, essay, extracurricular activities, personality, recommendation letter, special talents (b) Community service, internship

Translated by Eugenia Kim, KSNE Source: SAT School: This article is translated in to English for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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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ection

한인회보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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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England Korean News 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ASK DUCKY

Ask Ducky! (askducky@gmail.com)

Dear Ducky, There is this one girl in most of my classes who always copies every move I make. I want to be generous about it and just overlook her actions, however it is very annoying. Since a young age, I hated games like Simon Says where we had to copy people’s actions. It just bothers me. Even on facebook, she always posts messages on my wall but if you read closely with a negative connotation it is really mean! She always used smileys but is basically making fun of me. I feel like only close friends can do this. Why would she do this? People should just be themselves and be kind to people. They should actually mean it, too! It is almost like; they are a scary hyena in an innocent animal costume, like a mouse. She is just really annoying, trying to hog all the attention in school. She envies everything I do and makes sure to find a way to accomplish everything I do. I pity her actions, but then again wow, she’s annoying.

Sincerely, Copy Cat Dear Copy Cat, You can always tell her straight out that she seems to be copying you. She may also think that you and she are close friends. This is actually probably why she is acting like a really good friend, which you do not like. If she is enough of an annoying disturbance that you compare her to a hyena you need to do something about her before she starts affecting you mental health! Try to hold it in once, and talk to her in a nice tone. During this time make sure to add that people always seem to copy others. If she notices, she will think that you are talking about her. It may change her actions!

Good luck!

Ducky Dear Ducky, One of my best friends started to smoke and now I haven’t talked to him in three months and neither have any of my friends. Now he is friends with the other smokers in town and there is nothing wrong with that but I feel sympathetic towards him. Also, whenever I talk to him he is always in a foggy haze. I want him to stop smoking but I don’t want to hurt his feelings. He started smoking after he met friends at summer camp who smoked and now he wanted to also.

Why are people so vulnerable to smoking? Do they not know that smoking is not good for their life? Their mental health AND physical health?

Sincerely, Summer Smoking Dear Summer Smoking, Most people know that smoking is ridiculously bad for their healthy but because they are addicted to it, it does not matter. Why do they start this problem? Most are pressured by their new friends like your friend and once they try it they keep smoking. Most smokers have the false impression that they are cooler than everyone else, but really it is the exact opposite. It is your friend’s life, but if you care enough you can talk to him about it however in most cases he will become very angry.

I hope all works out!

Ducky Dear Ducky, I want it to snow. I really do. I want to have a minimum of four snow days this winter. I am so sick of school and cannot wait until vacation. Also, because it has been very dry these last few days I think we need some snow or rain. I’m right, right? Anyways, I really hope that we can have a snow day sometime this week. I love making snow forts in my backyard with my brothers. Happy Holi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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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rely, Snowing Snowmen Dear Snowing Snowmen, Yes you are correct, but it snowed after you posted your question. It is not enough for a snow day; however it shows a promising winter! It snowed a lot in a short amount of time which may be the marker for a blizzard. Other areas had buildings crashes because of their snow, but so far it has not even snowed that much.

Keep wishing!

Ducky Dear Ducky, Even as a junior I am yet again single. I wanted to be in a relationship with or married to someone special but I just do not like anyone at my school! Well, I sort of like this one girl who I met in middle school. She seemed to like me since middle school but we have been best friends ever since and so I could not tell until a few weeks ago. She started to show her interest in me by throwing hints every so often, which I liked but I do not want to date one of my best friends. She has beautiful blonde hair and brown eyes. She’s smart. She’s amazing. But I just do not know any more if I want to go out with her. Also, I think I am in this dilemma because I received a really low score on the PSAT. Sincerely, Young Love Dear Young Love, As a junior, your colleges should be a priority. Make sure to increase your SAT score because you should be taking the SAT later this year! Then, if you have waited this long, why not wait one more year to senior year. After college applications you will have much more free time and do not need to be worried for tests! But as a junior, you PSAT score and your SAT scores will not much be different unless you really try hard in the next few months!

Good luck!

Ducky Dear Ducky, How do you use facebook? I just made an account around two weeks ago, and I do not understand what is so great and addicting about it. It seems useful because I am in a few study groups and can communicate with my friends but I could that before I had facebook through different programs. I see how people can definitely stalk on it. It makes it easier for people to just read one’s life. My mom does not want me to use facebook however I do not anyways. I promised her I would only use it for studying, but what else can you use it for?

Sincerely, New Facebook Dear New Facebook, Facebook is a way to keep in contact with friends from faraway places. Many Koreans in Korea have a facebook and therefore you can talk to them more often. It is better that chat because you can leave a message on someone’s wall and they will see it when they log on. If you really would like a speedy response, chat is always in the lower right hand corner waiting to be used.

Have fun Expl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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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관 입주기념

3 Event

BIG

이벤트 기간 : 2010년 11월 23일 부터 2010년 12월 31일 까지 한인사회 여러분의 성원에 힘 입어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드디어 새로운 한인회관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에서는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코자 특별 이벤트를 전개하오니 한인사회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EVENT

EVENT

하나

한인회보 배달 서비스 사는 곳이 어디던 한인회보를 가정까지 배달해 드립니다.

둘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 서비스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를 50% 할인가에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에 한 함)

EVENT

셋

무료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에 한 함)

한인회보 배달 서비스 : $20(월)/ $100(6개월)/ $200(1년)을 내시면 한인회보를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 드립니다. 한인회 홈페이지 광고 서비스: 메인화면 상단 베너광고 : 월 $200 $100, / 6개월 $1,000 $500 / 1년 $2,000 $1,000 (선착순 2개) 메인화면 사이드 광고 : 월 $100 $50 / 6개월 $500 $250 / 1년 $1,000 $500 (선착순 6개) 서브페이지 사이드 광고 : 월 $40 $20 / 6개월 $200 $100 / 1년 $400 $200 (선착순 30개) 무료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 한인회 홈페이지 1년 광고 계약자에 한함 (단 메인화면 상단 베너 또는 메인화면 사이드 광고 1년 계약자에 한하여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드립니다.)

이벤트 참여 문의 전화 : 781-933-8822

이메일 :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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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칼럼

한인회보

박경민 박사의 역사칼럼

민족의 선각자, 송재 서재필 박사 특별 시리즈 (NO. 57) 서재필과 독립협회 1)의회설립운동 (議會設立運動) 1898년 5월 서재필이 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윤 치호가 그 뒤를 이어 독립신문의 발간과 독립협회 의 지도력을 계승하여 활동하였다. 독립협회가 이 시기에 가장 중요시한 운동이 의회설립운동이었다. 협회는 1898년 7월에 정식으로 의회설립을 요청하 는 상소를 올렸으나 고종과 친러수구파 정부에 의 해 거부당하였다. 이에 독립협회는 친러수구파 정 부를 타도하고 개혁정부를 수립해야 의회설립도 가 능하다고 판단하고 1898년 10월 1일부터 12일간 궁 궐 앞에서의 철야상소운동을 전개하여 친러수구파 각료 7대신(총리대신 심선택, 부총리대신 윤용선, 궁내부대신 이재순, 군부대신 심상훈, 탁지부대신 겸 경무사 민용기, 중추원의 장이며 법무대신 겸 고 등재판소장인 신기선, 그리고 고등재판소 판사이며 법무협판 이인우 등)을 파면함과 전면 개각을 요구 하였다. 협회는 이 운동을 완강히 전개하면서 고종 이 상소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궁궐대문을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7명의 대신이 자리에 서 물러나지 않으면 백일(100일) 밤낮이라도 물러 날 때까지 경운궁 앞에서 농성하겠다고 했다. 시위시작 5일만인 10월 11일 고종은 대규모 시위 에 굴복하고 7대신을 파면했다. 그러나 협회의 시 위에 불쾌해진 고종은 상소문을 작성한 사람들은 이 사건 해결 후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독립협회 회장 윤치호의 행동을 불복종으로 규정하 고 내부대신에 그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칙령을 내렸다. 그러나 마침내 10월 12일 친러수 구파 정부가 붕괴되고 협회에 호의적인 박정양, 민 영환을 중심으로 한 개혁정부를 수립하는데 성공하 였다. 서울주재 외국공사들은 이 개혁정부의 수립 을 평하여 조선의 평화적 혁명(A Peaceful Revolution)에 의한 전면개각의 개혁파 정부가 수립되어 역사상 처음으로 입법부의 설립이 가능하게 되었다 고 본국 정부에 보고하는 형편이었다. 독립협회는 이 개혁정부를 지지하고 신정부와의 협의아래 중추원(中樞院)을 개편하여 의회(議會, 上 院)을 설립하려는 의회설립안을 신정부에 제출하였 다. 개혁파 정부도 이를 받아들여 11월 5일 드디어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의회를 개원하기로 결정하 고 중추원 신관제(中樞院新官制, 議會設立法)을 공 포하였다. 협회는 이와 동시에 그들의 개혁체제를 굳히는 작업의 일환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 지 6일간 서울 종로에서 만민공동회를 개최하여 개 혁정부와 독립협회를 비롯한 애국 개혁세력과 설립 된 의회가 단결하여 자주적 개혁정책을 실천한 결 의를 다짐하였다. 이 만민공동회에서는 ①자주독 립의 강화, ②광산, 철도, 탄광, 산림에 대한 이권 침탈 금지, ③제정제도와 조세제도 개혁, ④민권의 보장과 재판제도의 개혁, ⑤국왕의 고급관리 임명 권제한, ⑥법률과 규칙의 실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헌의6조(獻議六條)를 채택하여 각계 각층의 군중은

물론 10여명의 대신들도 참석하였는데 백정(白丁) 출신인 박성춘이 최초의 발언자로 나서 만장의 박 수갈채를 받았다.

회에 밀리어 독립협회의 지도자들을 석방하고 독립 협회 재 설립을 허용하는 등 시민세력의 압력에 굴 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각 지방에서도 독립협회의 지회들이 자발적으로 설립되어 개혁세력은 급속히 성장하였다. 그러나 1898년 12월 25일 제정러시 아, 일본, 미국의 양해와 동의를 얻은 고종과 친러 수구파가 시위대의 무력으로 만민공동회를 기습적 으로 해산하고 독립협회마저 영구히 문을 닫게 하 고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 간부들 430명이나 임시 검거하여 개혁파의 정치개혁 운동을 철저히 금지시 키고 탄압하였다. 이에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의 자주민권자강 운동과 의회설립운동 등은 실패로 돌 아가고 말았다.

2)대한제국(大韓帝國) 국체(國體)를 제정 공포 그 후 1904년 2월 러-일전쟁 발발 때까지 정권 을 장악한 친러수구파는 일반백성(民)은 정치적 발 언을 해서는 안되고 관인(官人)이 정치를 전담한다 고 천명하고 국민의 언론, 집회, 결사를 엄금하였다. 그들은 대한제국이 영구히 전제군주체제(專制君主 體制)임을 밝히는 ‘대한제국국체’를 재정 공포하 고 황실의 전제권을 강화하였다.

헌의6조는 중추원 개조문제는 물론 국정 전반의 개혁문제를 담은 것이었다. 그러나 협회의 의회설 립과 개혁파정부는 의회설립 성공 일보 직전인 11 월 4일 밤에 붕괴되었다. 친러수구파들은 의회가 설립되어 개혁정부와 연합하면 자기들은 정권에서 영원히 배제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독립협회 등 은 의회를 설립하여 전제군주제를 입헌대의군주제 (立憲代議君主制)로 개혁하려는 것이 아니라 박정 양을 대통령, 윤치호를 부통령, 이상재는 내부대신 으로 한 공화정(共和政)으로 국체를 바꾸려는 것이 라고 모략하는 익명서(匿名書, 비밀삐라)를 붙여 일 부러 발각되도록 음모를 꾸몄다. 자기가 폐위된다 는 모략 보고에 놀란 고종은 11월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에 경무청을 총 동원하여 독립협회 간부 들을 체포하고 독립협회에 해산령을 내림과 동시에 개혁파 정부를 22일만에 붕괴시키고 다시 조병식을 중심으로 한 수구파 정부를 조직하였다. 물론 친러 수구파정부는 독립협회와 개혁파 정부의 의회설립 법을 취소하였다. 독립협회가 해산 당하고 그 간부들이 체포되었 다는 소식을 들은 서울시민들은 궐기하여 자발적으 로 만민공동회를 개최하고 전후 42일간에 걸쳐 우 리나라 근대사상 최장의 철야시위를 하면서 ①독립 협회 17명 지도자의 석방요구, ②독립협회 재 설립 의 승인, ③수구파 5대신 규탄과 개혁정부 수립 요 구, ④헌의6조 실천 요구, ⑤친러수구파 폭력단체인 황국협회(皇國協會, 보부상 모임), ⑥중추원의 의회 로의 개편 요구, ⑦대신 후보 인물들의 추천과 전면 개각 요구 등의 맹열한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시 기에 친러수구파들은 다시 집권을 했으나 만민공동

3)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의 역사적 의의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 운동은 여러 가지 원인으 로 실패했으나 그것이 갖는 역사적 의의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것이 개화독립 사상과 민중을 결합시 키고 민중들의 사회의식을 크게 개발했으며, 민권 사상과 공화정사상을 국민에게 보급하기 시작하였 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근대 민주주의 사상의 형성 은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에서 본격적으로 비롯되 었다. 또한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의 사상과 운동 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하여 수 많은 애국자들을 양 성해 냈으며 그 후의 애국운동과 독립운동의 원류 가 되었다. 그 후 친러수구파 광무정권은 이 절호의 귀중한 국제 세력 균형기간을 태평시대로 착각하고 자강체제를 갖추기 위한 개혁보다 권력유지와 사리 사욕의 추구에 급급하고 대세에 밀리어 뒤를 쫓아 가면서 수구고식책만 되풀이 하다가 허송세월 하고 말았다. 1905년 일제가 소위 을사보호조약을 강요 할 때 국민들 몰래 비밀리 궁전 내에서 국왕과 대신 을 무력으로 압박하면서 귀국은 전제국임으로 황제 의 승인만 있으면 조약 체결의 요건이 충분하다고 위협하였다. 고종이 이때 만시지탄으로 독립협회 의 의회개설 운동을 탄압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일 제에 의해 어처구니 없이 국권을 박탈당한 역사적 사실을 우리 국민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보스톤역사문제연구회 제공) 박경민, 윤희경, 신영각, 백린, 홍순영, 김은한, 서일, 김제창.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교육

한인회보

미국 최고의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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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학들의 입학 자격조건 분석

미국 명문대 입학전형 들여다보니 한국 학생들의 아이비리그 진학률이 매년 감소하 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하버드대 및 버클리대 입학사정관 으로부터 학생 선발 및 중점 전형 기준을 직접 들어보았다.

※ 브라운대는 아이비리그 대학 중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이 조금은 다르다 할 수 있 다.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여러 요소들에 대한 비중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미국 명문대 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교성적이다. 그러나 성 적이 우수하다고 모든 학교에 들어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완벽에 가까운 성적으로 원 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했다면 그 학교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서다. 9학년 부터 12학년까지의 과목 선택부터 교•내외 활동, 에세이 등 모두 중요하다.

▶ 코넬 (a) 매우 중요한 사항 : 과목 선택, 학점, SAT 등 시험성적, 에세이, 교내•외 활동, 추천 서, 특별한 재능 (b) 중요한 사항 : 석차 (c) 고려하는 사항 : 인터뷰, 성격 및 품성, 봉사 활동, 인턴십, 인종, 사는 지역, 해당주에 사는지 여부 (d) 고려하지 않는 사항 : 무 ※ 타 대학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학생의 성격 및 품성부분을 그다지 중요한 요소로 보 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봉사활동이나 인턴십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대학에서 는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있다. 남들과 똑 같은 봉사활동이나 사회 경험은 사실상 입시 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 인터뷰 역시 대부분의 명문대학에서는 입학 사항에 고려하는 정도로밖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 다른 요건들은 부족한데 인터뷰만 잘했다고 입학허가 서를 내주는 대학은 없다. 무엇이 중요한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 각 대학이 원하는 사항을 정확히 분석, 그에 맞는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각 대학마다 학생 선발에 따른 중요한 요소가 조금씩 다 르다. 아이비리그 등 미국 최고의 명문대학들의 입학 자격조건 중 (a) 매우 중요한 사 항, (b)중요한 사항, (c) 고려하는 사항, (d) 고려하지 않는 사항 등 네가지로 분류해서 분석했다. ▶ 예일 (a) 매우 중요한 사항 : 과목 선택, 석차, 학점, SAT 등 시험성적, 에세이, 교내•외 활 동, 성격 및 품성, 추천서, 특별한 재능 (b) 중요한 사항 : 없음 (c) 고려하는 사항 : 인 터뷰, 사는 지역, 해당주에 사는지 여부, 인종, 봉사 활동, 인턴십(일한 경험) (d) 고려 하지 않는 사항 : 없음 ▶ 스탠포드 (a) 매우 중요한 사항 : 과목 선택, 석차, 학점, SAT 등 시험성적, 에세이, 교내•외 활 동, 성격 및 품성, 추천서, 특별한 재능 (b) 중요한 사항 : 없음 (c) 고려하는 사항 : 사 는 지역, 봉사활동, 인턴십, 인종 (d) 고려하지 않는 사항 : 인터뷰, 해당주에 거주하는 지 여부 ▶ 프린스턴 (a) 매우 중요한 사항 : 과목 선택, 석차, 학점, SAT 등 시험성적, 에세이, 교내•외 활 동, 성격 및 품성, 추천서, 특별한 재능 (b) 중요한 사항 : 봉사활동, 인턴십 (c) 고려하는 사항 : 인터뷰, 인종 (d) 고려하지 않는 사항 : 해당주에 사는지 여부 ※ 예일•스탠포드•프린스턴대 : 이들 대학은 하버드대와 더불어 미국에서 최고의 대 학 4인방으로 꼽힌다. 이 대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은 사실상 동일하다. 매우 중요한 사항들을 보면 학과목 선택부터 학점, SAT성적, 에세이, 교내•외 활동 등 모든 사항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해야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프린스턴대의 경우 봉사 활동이나 사회에서 일한 경험을 중요한 요소로 꼽는데 비해, 스탠포드대나 예일대는 그 렇지 않다. 스탠퍼드대는 타 명문 사립대와 달리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 ▶ 브라운 (a) 매우 중요한 사항 : 과목 선택, 특별한 재능, 성격 및 품성 (b) 중요한 사항 : 석차, 학 점, SAT 등 시험성적, 에세이, 교내•외 활동, 추천서 (c) 고려하는 사항 : 인터뷰, 봉사 활동, 인턴십, 인종, 사는 지역, 해당주에 사는지 여부 (d) 고려하지 않는 사항 : 없음

▶ MIT (a) 매우 중요한 사항 : 성격 및 품성 (b) 중요한 사항 : 과목 선택, 특별한 재능, 석차, 학점, SAT 등 시험성적, 교내•외 활동, 추천서, 인터뷰 (c) 고려하는 사항 : 에세이, 봉 사활동, 인턴십, 인종, 사는 지역 (d) 고려하지 않는 사항 : 해당주에 사는지 여부 ※ 다른 대학과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두드러지게 다르다. 특이한 사항이 있다면 입 학사정관 뿐만 아니라 교수 및 대학생 그리고 대학 행정을 맡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학 생을 선발하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와같은 선출 방식은 인재가 인재 를 알아 볼 수 있다는 믿음과도 직결된다. MIT는 성격 및 품성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 로 꼽는다. MIT에서 높게 평가하는 학생의 자질은 학생이 얼마나 자발적이고 선천적 으로 호기심이 많으며 시작한 일을 끝낼 수 있는 끈기가 있나하는 점이다. 이런 학생들 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신의 만족감을 충족하기 위해서 학습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MIT의 주장이다. 다른 대학의 경우 인터뷰가 그리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으나, MIT는 인터뷰를 중요시 하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인터뷰를 받은 학생이 받지 않은 학생보다 합격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MIT의 통계를 보면, 인터뷰 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성격 및 품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점도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타 명문대학이 에세이에 큰 비중을 두는데 비해 MIT는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 은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 UC 버클리 (a) 매우 중요한 사항 : 과목 선택, 학점, 에세이, 해당주에 사는지 여부 (b) 중요한 사항 : 특별한 재능, SAT 등 시험성적, 성격 및 품성, 교내•외 활동, 봉사활동, 일한 경험 (c) 고려하는 사항 : 사는 지역 (d) 고려하지 않는 사항 : 인종, 석차, 추천서, 인터뷰 ※ 미국 공립대학 중 최고의 대학이다. 대다수의 공립대의 특징중 하나가 해당 주의 주 거 여부에 따라 혜택을 준다. 즉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학생이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공 립대학에 들어가기가 다른 학생들보다 유리하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것은 중요하지만 무슨 인종인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대부분 사립학교는 보편적으로 인 종에 따른 쿼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버클리대학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실제 로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중 아시안계가 차지하는 비율이 20%가 안되는데 비해, 버클리대는 학생 중 45%가 아시안계 학생들로 구성돼있다. 또한 추천서나 인터 뷰가 입시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출처] SAT SCHOOL * 본 글은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발췌하여 실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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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한인회보

Anna Jung의 Anna Jung

내집마련 가이드

(MA 공인중개사)

위기의 투자전략(I) ‘기본에 충실하라’ 주택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부동산에 투자했던 투자가들이 전전긍긍하고 있 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일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수익을 올릴 만한 매물을 찾는 일도 힘들고 설사 매물을 찾더라도 경쟁 바이어들이 쉽 사리 몰리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부실 차압사태로 그나마 부동산 투자가들의 ‘사냥감’이었던 차압 매물을 당분간 접하기도 힘들어 부동산 투자가들의 한숨 소리만 커지고 있습 니다. 그래도 이같은 투자 악조건 속에서도 조용히 수익을 챙기는 투자가들은 있습니다. 부동산 침체기에도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바 로 위기일수록 투자 기본원칙에 충실 하라는것입니다.

일정 단기간에 초저리가 적용되는 변동금리 모기지도 서브프라임 이전에 꽤 성행 했었습니다 . 2~5년 등 일정기간 초저리가 적용되고 이후 시세 이자율을 뛰어넘는 고리로 변동되는 조건부 모기지 입니다. 저 리기간이 끝나고 주택가격이 하루아침에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변동 이자 율을 선택한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현재까지도 페이먼트 부담에 허덕이고 있 는 실정입니다. 최근 주택 융자 이자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장기 고정 이자율 을 선택해도 부동산 투자 때 큰 부담이 없고 오히려 안전하게 투자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매물 구입 전 사전 조사 미흡

높은 투자 수익을 올리는 데만 열을 내지 않고 불필요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 록 기본 단속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실수를 통해 작은 수익이라도 새 나가지 않 도록 주의하는 것이 바로 위기 때 부동산 투자 수익을 올리는 비결입니다. 인베 스토피디아가 소개한 부동산 투자 때 주의해야 할 실수에 대해 알아봅니다. ‘변형 모기지’유의하라

차 지 간 고 자

2007년 주택 활황기를 부추긴 것 중 하나가 바로 각종 변형 모기지 였습니다. 각종 변형 모기지가 탄생하게 된 주목적은 주택 구입에 따르는 비용 부담을 낮 춰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주택 구입자의 재정 능력을 뛰어넘는 주택을 구입하는데 변형 모기지가 사용되면서 서브프라임이라는 초유의 금융 위기 사태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제품 또는 매물 간 차이점을 확인할 때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공통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주택 구입의 경우 거주용으로 구입할 때, 임대용으로 구입할 때, 구입 후 곧 되팔기 위해 구입할 때에 따라 각각 질 문사항이 틀려질 수 있습니다. 본인의 경우에 적합한 질문사항을 작성해 주택 구입 전 매물 간 비교 때 활용합니다.

초기 페이먼트 경감 집값 급락시 이중고

변 형 모기지 유형 중 이자만 납부하도록 하는 유형이 있는데 일정기간 융자에 대한 이자만 내도록 해 원금과 함께 내야 하는 모기지보다 월 페이먼트를 약 20~30%씩 낮추는 방식입니다. ‘역분할 상환’(negative amortization)이라 고도 불리는데 이자만 내는 모기지의 경우 페이먼트를 아무리 납부해도 융자 원금이 줄어드는 대신 반대로 늘어나게 돼 이자만 내도록 정해진 기한이 지나 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량이나 가전제품 구입 전 한 가지 모델만 보고 구입을 결정하는 일은 드믈 않습니다. 차량이나 가전제품은 그나마 비교 대상이 한정되어 있어 제품 비교가 어렵지 않아 다행입니다. 하지만 매물마다 제 각각의 특성을 지니 있어 단순 비교가 힘든 주택을 구입하는 데 비교 없이 구입한다는 것은 투 실패를 자초하는 지름길입니다.

다음은 주택 구입 전 구입 결정을 내리기 위해 간단히 던져볼 수 있는 질문들 입니다.▲주택이 상가나 공사 계획 예정지에 너무 인접해 있지는 않나, ▲폐 암, 위암 등 각종 암을 유발하는 라돈개스 오염지나 목재를 갉아먹는 해충인 ‘터마이트’ 다량 서식 지역에 위치해 있지 않나, ▲지반 문제나 기타 건물 증개축에 따른 시 규정 위반문제는 없나, ▲새로 설치된 시설과 교체되어야 할 시설은 어떤 것들이 있나, ▲집을 파는 이유는 무엇인가, ▲전 주인이 집을 구 입한 시기는 언제이고 구입 금액은 얼마인가. (다음호에 계속) 애나정 : 617-780-1675 /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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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인회보

지은이: 조디 피콜트 (Jodi Picoult) 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 출판연도: November 9, 2010 ISBN: 978-0743296441

House Rules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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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 House Rules, the new book of Jodi Picoult (who, along

니콜라스 스파크스 (Nicholas Sparks)와 함께 여 성독자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소설로 유명한 조디 피콜트 (Jodi Picoult)의 House Rules가 뉴욕타 임즈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다. 그녀의 다른 책 들과 비슷하게 문제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과 법 정을 오가며 전개해 나가는 House Rules는 아스 퍼거스병을 앓고 있는 18세 제이콥 헌트 (Jacob Hunt)의 이야기이다. 아스퍼거스병의 다른 환자 들과 마찬가지로 제이콥의 자신만의 세계에 갖혀 산다. 그가 사회와 소통을 하지 않으려는 것은 아 니나 상대방의 심리를 이해하고 타인과 친근한 관계를 맺어가는 것은 제이콥에게 너무나도 어 려운 일이다. 사회적으로 어색하나 범죄 심리 분 석에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제이콥은 명탐정 셜 록 홈즈처럼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몰래 경찰을 도와 일을 해결하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정작 제 이콥의 고향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을 때 경찰은 제이콥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아스퍼거스병의 증 상인 시선 피함와 얼굴 경련 등은 제이콥이 무언 가를 감추고 있다는 오해를 받게한다.

with Nicholas Sparks is in high demands among female readers), is selected as the New York Times bestseller.

Quite similar to her other books, House Rules is lead by a protagonist with Asperger’s, the 18-year-old Jacob Hunt. Just like any other Asperger’s patients, Jacob lives in its own locked up world. Although it is not that he does not want to communicate with the society, Jacob is slow at understanding others’ feelings and has difficulties forming friendly relationships with those around him. Despite his pathogenic awkwardness, Jacob is superb in forensic analysis, the skill in which he uses to find hidden clues in crimes and secretly help the police. However, Jacob’s hometown is struck with a terrible murder, Jacob is the first one to get questioned by police. Moreover, hallmark behaviors of Asperger’s avoiding eye contacts and facial twitches work against Jacob, further making him suspicious.

House Rules shows prejudices that handicapped people 장애에 대한 편견과 그에 따른 가족의 아픔을 주 인공 제이콥 헌트를 통해 보여주는 House Rules는 독자들에게 다르다는 것 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한다. 제이콥의 가족은 제이콥의 살인 용의자로 오 해를 받게 되자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부족한 인내를 생생히 느끼며 고 통스러워한다. 제이콥과 가족들의 고통들 속에서도 제이콥이 과연 살인과 관 련이 있을까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조디 피콜트의 House Rules는 재미 있는 책이다.

and their families face through Jacob Hunt while continues to question what it really means by “different.” Jacob’s family feels pain in social misconceptions and intolerance to differences. This emotional process of the family is inter-weaved with the question of whether or not Jacob has any relation to the murder--the baseline question as the story proceeds. Jodi Picoult’s House Rules is a fu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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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세상 스케치

에크네시아 (Echinacea)

한인회보

아이폰 외국어 사인 번역기, Word Lens 장착

과연 초기감기 정말로 잡을수있을까? * 에크네시아(Echinacea): 데이지(daisy) 비슷하게 생긴 꽃으로. 인체에 치유력과 면 역력을 주는 것으로 여겨져 초기 감기약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음 80세에 이르는 감 기환자들을 대상 으로 에크네시아 정제를 복용하게 하였더니 플라시 보와 별다른 차이 가 없었다는것이 다.

믿지 못할 연구자료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감기기운이 있으면 에크네시아 +골든실을 사서 먹고 감기가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서 가볍게만 앓은 적이 많이 있 다. 그 때마다 필자는 에크네시아+골든실 덕분 이라고 항상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모든것 이 플라시보 효과나 다름 없다라는 연구 결 과가 나왔다.

감기환자들의 에 크네시아 복용환 자들 중 아주 소수 만 효과를 보고 대 부분은 전혀 효과 가 없었다. 하지만 의사들은 에크네시아가 아주 효과가 없다고 단정 짓지는 못하기 때 문에, 오히려 감기가 걸린 바로 직후 초기 에 복용하면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 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실험에서 에크네시아가 부작용 이 없다 라는 연구 결과가 함께 나왔기 때문 에, 에크네시아가 감기환자들에게 그다지 큰 효과는 없다 할지라도 부작용이 없는 만큼 감기 환자들이 에크네시아를 복용해도 큰 문 제는 없다.

위스컨신 주립대학에서 719명의 12세에서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사진제공 : CNN 이제 최신 웹스가 장착 된 스 마트폰 없이는 미개인 취급을 당할 판이다. 최근에 아이폰 엡스중에 Word Lens는 아이 폰의 비디오 카메라와 프로세 서를 사용해서 외국어 명함이 나 사인, 간판 등을 자신이 원 하는 국가 언어로 번역하는 기 능을 선 보였다. 이 엡스의 가 격은 4.99달러이며 현재는 영 어와 서반아어만 번역이 가능 하다. 여행을 하다가 모르는 길 표 시가 있으면 아이폰을 간판 앞 에 대고 있으면 길 표시 간판 에 나온 글이 화면에 포착되고 거의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언 어로 번역이 되어 나온다. 구

글 엡스중에서도 텍스트를 번 역하는 엡스가 있지만 사용자 가 사진을 찍은 상태에서 만 번 역이 가능하다. 비슷한 엡스로는 LookTel이 라는 엡스인데, 이는 눈이 안보 이는 소비자를 위해서 글자를 인식한 후 큰소리로 읽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직은 번 역기능이 완전히 갖추어진 상 태가 아니라서 소비자를 최대 로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스 페인어권의 국가에 여행을 갔 을 경우, 매우 실용적으로 사 용할 수 있다.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생활/문화

한인회보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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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한 아기들이 머리가 더 좋은가?

아이폰, 구글폰 엡스 … 당신의 사생활이 유출된다. 에 해당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가 심 각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하여 애플이나 구글 관계자들은 소비 자가 원하지 않는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 기 위하여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 며, 소비자 역시 맨처음 엡스를 다운 받을 때 신 상명세에 관한 정보유출에 관한 계약에 동의를 하고 다운을 받기 때문에 어느정도 소비자들이 신중한 엡스 다운로드를 해야한다고 한다. 하 지만 많은 엡스들은 소비자 보호관련 동의서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아무런 방비 없이 자신의 많은 정보들이 유출되는 것이다.

맨처음 무전기 처럼 큼직한 핸드폰에서 훨씬 작고 가벼워진 셀폰! 지금은 스마트폰 시대. 현대인들은 포켓의 작은 컴퓨터 스마트폰에 간단한 오피스 서류들 및 개인정보들을 많이 저 장하고 산다. 이렇게 하다보면 이 작은 스마튼 폰 하나에 나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있는 것이 다. 예전에 한인회보에서는 어린이가 컴퓨터 에서 자주보는 웹사이트에서 쿠키를 심어서 신 상기록을 많이 빼내어 가고 있다고 보고된 기 사가 있었다. 이제는 스마트 폰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 다 보니 쿠키 문제들이 스마트폰 앱스관련 문 제로 전이가 되었다. 하지만 컴퓨터에서는 쿠 키를 제거 함으로써 신상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지만, 스마트 폰은 이러한 기술이 사용자로 하여금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에, 힘없 이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고 만다. 컴퓨터에 서의 쿠키는 스마트 폰에서는 특히 아이폰에 서 Unique Device Identifier (UDID)라는 것 인데, 이 UDID는 소비자들이 제거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엡스로는 TextPlus 4 라는 텍스트 메세지 전용 엡스이다. 이 엡스를 통하여 개인의 사용자 아이디, 우편번 호, 전화번호, 사용자 연령, 성별등이 모두 유 출된다. 또한 인기가 한창 치솟고 있는 판도라 음악 엡스는 사용자의 연령, 성별, 지역, 전화 아이디 등등 개인정보들이 유출되고 있다. 이 엡스 관계자들은 이세상에 공유하지 않는 정보 는 없다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엡스들의 정보를 빼내어가는 기능에 대하여 정당화시키고 있지 만, 엄연한 개인정보 유출이며 사생활 침해권

애플에서는 모든 엡스를 소비자의 동의 없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없게 되어있다. 게다가 애 플에서는 각 엡스들에 대하여 테스트를 하고 있 지만, 구글과 같은 경우에는 심사를 거치지않고 바로 내보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현명하게 엡 스를 선택해야 더 많은 개인 신상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다음은 간추려진 신상정보 유출 엡스 리스트 와 유출되는 정보사항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엡스 Barcode Scanner (Zing Team): Location, Phone ID Bible App(LifeChurch.tv): Location Phone ID Dictionary.com: Phone ID ESPN Score Center: Location, Phone ID Groupon: Location, Phone ID Google Maps: Location MySpace Mobile: Age, Gender, Phone ID Yelp: Location, phone ID Talking Tom Cat (Free): Phone ID 아이폰 엡스: Angry Birds: Location, Phone ID Barcode Scanner(Bahn Tech): Phone ID Facebook: Location Google Maps: Location Netflix: Location, Phone ID Pandora: Age, Gender, Location, Phone ID Shazam: Location, Phone ID (자료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SUN-A Construction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Pediatrics” 저널에 수록된 한 연구논문에 의하면 아기가 태어난 후 6개월 혹은 그 이상 모유수유를 받은 아이들이 학 교에 진학 후 학업능력이 모유 수유를 받지 못한 아이들에 비 해 더 높게 나온다고 다시한번 강조하는 논문이 나왔다. 이번 연구는 모유 수유기간 과 학생들의 학습능력에 관한 연구인데, 특히 초유에 대한 그 탁월한 항생성분 및 영양성분 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다. 현 재 WHO에서는 모유수유를 권 장하고 있으며 모유수유를 하 면 면역이 증강되며 만성질환 에 걸릴 확률이 모유수유를 안 받았던 사람에 비하여 훨씬 떨 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물론 다른 연구에서는 어린 아이가 사회에 학습화가 되면 결과는 바뀔 수 가 있지만 많 은 경우 모유수유를 받은 아이 들이 학교 성적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특히 1989년부터 1992년 사이에 태

어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 한 결과 남자의 경우 통계학적 으로 모유를 먹고 자란 사람들 이 학습도가 높았지만 여성의 경우는 별차이가 안난것으로 나왔다. 그 이유는 남자아이가 여자아 이보다 같은 나이의 경우 발달 이 느리기 때문에 모유를 먹인 경우 남자아이의 발달 사항이 더 눈에 띄게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이다. 또한 어 떤 논문에서는 엄마의 모유에 서는 두뇌발달에 특별히 도움 이 되는 영양소가 있을 수 있다 고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여러 논문에서 각각 다른 결론을 내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유수유에는 우 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농축 되어 있기 때문에 두뇌 및 신경 시스템에 가능하면 모유수유 를 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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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독자 칼럼

생활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한인회보

겨울 나무 (나무야 누워서 자거라…)

간추린 지역 소식

김영희 가을의 화려한 잔치의 향연장이기도 하다. 머지 않아 기운을 잃고 슬픈 이별을 고하며 하나 둘 땅으로 조용히 내려 앉는다. 모두 떨 구고 앙상한 겨울나무의 모습은 깨끗하고 소 박한 모습이다. 힘들면서 끝까지 버리지 못 하고 붙잡고 있는, 상수리 나무의 꼭대기의 말라 쪼그라든 갈색의 잎은 지금도 보기에 흉 한 모습이다. 내려 놓고 또 더 내려 놓고 가 진것을 다 내려 놓는 자연의 모습에서, 낮아 짐과 겸손함을 배울 수가 있다.

12월 어느 몹시 쌀쌀한 늦은 오후, 넓게 트 인 창밖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외롭게 서있는 겨울 나무가 한 눈에 들어왔다. 왠일인지 오 늘은 더욱더 쓸쓸하게 느껴졌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어느덧 빠르게 보 낸 세월의 흐름을 인식해서 인가? 나는 우리 들의 인생에 끝없이 걸어가는 도상(道上)에 는, 은혜와 기쁨이 있다는 것을 절감하며 살 아간다. 그 동안 겨울 나무는 아름다운 계절 의 변화를 알려 주면서, 정다운 나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이른 봄 오랜 겨울 잠에서 깨어나, 나뭇가 지에 연두색 잎들이 살며시 얼굴을 내밀고 태 어났다. 그리고 이른 새벽 나뭇가지 위에 앉 은 새들의 아름다운 지저귐의 노래 소리는 나 를 깊은 잠에서 깨우기도 하였다. 그리고 얼마 후 초록의 잎사귀 빛깔로 변 하였다. 또한 나무 줄기는 세상을 향하여 쭉 쭉 뼏어가며 힘차게 성장하는 모습은 더욱 씩 씩하게 보였다. 때로는 강한 비바람에 부딪 쳐도 견뎌내며, 다음 날 더 많은 잎사귀를 탄 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와 맑 은 공기를 힘껏 뿜어 주었다. 이 자연이 얼마 나 고마운 것인가? 시간의 흐름 속에 맑은 하늘 아래 태양 이 이글거리는 여름 한나절, 나뭇 가지 사이 를 뚫고 강한 햇빛이 힘차게 들어온다. 그리 고 진한 초록의 잎사귀는, 소슬 바람의 잔잔 한 흔들림에 반사되어 반짝 반짝 빛나는 모 습은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듯싶었다. 그 러나 곧 가을색으로 울긋불긋 아름다운 옷차 림을 한다.

나는 해마다 우리집 앞과 뒷마당에서 엄청 난 낙엽을 긁어 모으면서 깊은 상념(想念)에 빠져 보았다. 잎을 떨군 앙상한 나무 아래에 는 날카롭거나 거친 목소리 대신 부드러운 파 스텔 빛의 속삭임만 들렸다. 그리고 다시 생 각해 보면서 과연 내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 가? 또한 지금 나는 인생의 가을이 아닌가? 이젠 인생을 넉넉하게 살고 싶어지면서, 오래 전 친구 부부의 이야기를 생각 해 본다. 지금은 한국의 유명한 아동 문학가인 최OO 이다. 남편은 S대 서양학과 교수로써 긴 겨 울 방학을 이용하여 추운 겨울 유럽으로 혼자 스케치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 도착한지 닷 새 후, 마음이 외롭고 너무 추워서 도저히 그 림을 그릴 수 없어 다시 한국으로 곧 돌아왔 다. 그리고 친구(부인)를 데리고 다시 유럽 으로 떠났다. 거의 두 달여 동안 유럽의 각각 다른 자연의 모습과 겨울 나무를 주제로 하여 많은 그림을 그렸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작품을 모아 전 시회를 크게 열어 많은 수익금 전부를 추위에 떨고 있는 불우 아동 돕기에 선뜻 내놓았다. 추운 겨울 가슴이 따뜻한 “겨울 나무”에 얽 힌 인간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넉넉한 인간미 를 엿볼수 있는 이야기이다.

이 글을 쓰는 순간 지금 겨울 밤의 고독처 럼 밀려 오는데 먼 옛날로 다시 돌아가 본다. 좁은 신작로 하아얀 눈 내리던 깊은 밤 “찹 쌀 떠억~ 메밀 무욱~” 하는 외침 소리가 그 리워진다. 어느 소년의 외로우면서도 강한 의지 속에 희망과 꿈이 담긴 카랑카랑한 목 소리…… 이젠 품위있고 넉넉한 노인이 되었겠지, 우 리의 인생이 덧없이 시간 속에 흘러가는구나. 일년을 말없이 무던히 보낸 겨울 나무야! 오 늘 밤도 누워서 편히 자거라. 그리고 단꿈에 서 깨어나 우리 모두 찬란한 희망의 새해를 힘껏 맞이하자.

보스톤 (Boston) 보스톤 다운타운 크로싱 할러데이 마켓이 11월 27일부터 12월 24까지 성탄절 연휴 장터가 Washington 과 Hawley street에서 열리고 있다. 이 장터에서는 약 32개의 상점들 이 참여하는데, 보석, 자기, 의류, 집기, 연말연시 물품, 음 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캠브리지 (Cambridge) 하버드 대학은 경영대학을 120M 달러 상당의 예산으로 증 축할 계획에 들어간다.

럭스베리 (Luxberry) 제 2회 연말연시 크래프트 페어가 개최된다. 이번 크레프 트 페어는 Homeless shelter 의 여성들을 돕기위한 행사로 써 록스베리와 사우스 엔드 라인에서 가까운 곳에 수요일 부터 열린다.

뉴튼 (Newton) Property taxes가 일일 가족당 한해 213.47 달러로 증가되었 다. 뉴튼 앨더만 이사회는 property의 자산가치를 1000달 러당 10.41 달러에서 10.90으로 증가 시킨 결과 총 7,140.22 달러에서 7,353.69 달러로 인상된 것이다.

니담 (Needham) 디담 주정부에서는 디담을 “Green Community” 로 명 명했다. 메사츄세츠에서 53개의 선발된 도시중 하나로써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온 공로를 치하하는 데서 지명되었 다. 디담이외에도 이스톤, 가드너, 글로스터, 하버드, 헷필 드, 말보로우, 메드웨이, 뉴베리 포트, 뉴 세일럼, 스웜스 컷, 워터타운, 웨이랜드, 윌리엄스 타운, 그리고 윈체스터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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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스톤글로브 일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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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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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공연

한인회보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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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이번 주에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 먼저,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기게 끔 유도하는 공연인 Holiday Pops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 부분에는 현실과 가상의 뿔들을 모아놓은 전시회인 Headgear, 단순한 듯 보이지만 사실상 다양한 준비물로 구 성된 Painting from Three Decades, 사진작가인 Chris Killip이 북쪽의 영국을 흑백사진으로 담아놓은 4 & 20 Photographs, 겨울이라는 타이틀 을 이용해 홀로그래피를 전시해 놓은 Luminous Windows, 그리고 CD 와 판넬을 이용한 Warren Mather의 전시회인 Photo Clay가 준비되어 있다 (Reporter : Joohee Lee)

공연 및 뮤지컬

Harold Reddicliffe: Painting from Three Decades

MIT Museum Announces the Opening of Luminous Windows 2011

Photo Clay: In the Picture With Warren Mather

벌써 3주년을 맞이하는 Luminous Windows에서는 겨울이라는 테마에 맞는 홀로그래피, 즉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는 입체 사진술 작품들이 준비 되어 있다. 이 전시회에는 무려 7명 의 화가와 과학자가 섭외되었으며 이 들은 멋진 입체사진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예술가인 Warren Mather는 그가 본 아 름다운 순간과 영상들을 어딘가에 옮 겨 담아내는걸 좋아한다. 이번 Photo Clay라는 전시회에서는 파노라믹한 이 미지들을 CD 혹은 판넬 같은 곳에 옮 겨 담은 작품들을 모아 놓은 전시회이 다.

Holiday Pops

크리스마스 연휴 때마다 미국을 뜨겁 게 강타했던 Holiday Pop이 이번 보스 턴을 찾아온다. 이번 그들의 공연에서 는 크리스마스를 재미있게 즐기지 못 했던 이들에게 아주 좋은 공연이 될 것 이다. 클래식 해보이면서도 충분한 재 미를 겸비하고 있는 공연인 Holiday Pops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공연날짜: 12월 26일 일요일 오후 3시 ▶공연장소: Boston Symphony Hall, Boston, MA ▶입장료: $27-$125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상 아주 많은 의 미를 담고있는Harold Reddicliffe의 작 품들은 모두 묘한 매력들을 지니고 있 다. 이번 그의 전시회 작품들에서는 다 양한 작품 재료들을 엿볼 수 있다고 한 다. 프러젝터, 카메라, 종이들을 이용한 작품들에서는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함을 겸비하고 있다고 한다. ▶전시회날짜: 12월25일 토요일 오 후 5시 ▶전시회날짜: 12월26일 일요일 오후1 ▶전시회장소: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MIT 시부터 5시까지 ▶전시회장소: Boston University Museum, Cambridge, MA College of Fine Arts: Boston Uni-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versity Art Gallery - Stone Gallery, ▶대표전화: 617 253 5927 Boston, MA ▶나이제한: 미정

전시회 Headgear: The Natural History of Horns and Antlers

Harvard Museum of Natural History 에서 신기하고 다양한 동물들의 뿔들 을 전시하는 시간을 갖을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간략한 3D 비디오 영상 을 통해 동물들의 뿔을 더욱 멋지게 표 현해 냈다. 또한 이 Headgear 전시회 에서는실제로 존재하는 동물들의 뿔들 뿐 아니라 가상에서도 많이 생각 될 수 있는 뿔도 제작해 전시물에 포함했다 고 한다. ▶전시회날짜: 12월26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회장소: Harvard University: Harvard Museum of Natural History, Cambridge, MA ▶입장료: 성인 $9, 학생과 시니어 $7, 3세부터 18세 $6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495 3045

Chris Killip: 4 & 20 Photographs

4&20 Photographs는 1974년부터 1988년까지의 흑백 사진작품들을 모아 놓은 Chris Killip전시회이다. 그는 영 국 출신 로 아주 영향력 있는 사진가라 고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 그의 전시회 는Chris Killip이 영국의 북쪽을 여행 하면서 찍은 사진들로 가득할 것이다. ▶전시회날짜: 12월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전시회장소: Howard YezerskiGallery, Boston, MA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262 0550

▶전시회날짜: 12월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 ▶전시회장소: Fuller Craft Museum, Brockton, MA ▶입장료: 성인 $8, 시니어와 학생 $5, 12세 미만 무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 ▶대표전화: 508 588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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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종교 광고

한인회보

보스톤 보스톤소망선교교회 소망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 중.고등부 : 오후 1시 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

Tel. 339-222-4074 / 781-647-0190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초대교회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 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 2부예배 중고등부예배 아동부예배 수여예배 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주일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 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선한목자장로교회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눅 2:14) 예 배: 주일예배(오후 2 시) 예배장소: 64 Hancock St, Auburndale, MA 02466 김형준∙이은미목사 904-400-9386 예배장소가 Auburndale 로 바뀌었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성요한 교회 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 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 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 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 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 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감리교회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 이준호 영어담당목사 : Rev.Sarah Elewononi 전도사 : 유지헌, 원로장로 : 이인호 사무장로 : 방득수, 이원철, 정석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9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 (Tufts University 앞) 사무실

한인회보

기고문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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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은 장기적 안목이 필요하다 (뉴잉글랜드문인협히 안당 강천성) 이명박정부가 들어서고 대북정책은 그의 정치철 학에 따라 평화와 통일을 향해 보다 내실 있는 발전 을 추구하는 창의적 실용주의 프래그머티즘(pragmatism)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남북통일을 7천만 의 염원으로, 남북관계를 이념의 잣대가 아닌 실용 의 잣대로 풀어나가는 이명박정부의 정부시책을 발 표한바 있다. 정부의 기본입장과 기본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의 목 표이고 기본입장이다. 추진과제로 진정성있는 남 북대화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가져오고 상생과 호혜 의 남북경협 및 사회문화교류의 활성화 그리고 인 도적 문제 해결 등이 주요내용인데, 요즘 천안함사 건과 연평도포격 등 남북관계의 악재가 겹쳐서 정 부가 추구하는 시책에 어려움과 제동이 걸리고 있 고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는 것이 사실이고 국 제사회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에 살면서 고국을 바라보는 동포의 한 사람 으로 누구보다도 한반도의 정치적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 기도 드리곤 한다. 늘 남북관계가 좋았으면 하고 남북이 Win-Win하는 상생의 길로 나가야 하 는데 남북관계의 물리적 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국 경에 대한 문제와 자주국방을 위해서 필요한 우방

과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군사훈련이 그 빌미가 되 고 북한의 무모한 무력도발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는 자주국방을 위해서 실시하는 훈련이고 또 국방 백서에 북한을 주적으로 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 고 있다. 문제는 계속되는 도발행위에 신앙인의 한 사람으로서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고, 왼쪽을 때리 면 오른쪽도 대주라고 성서에서는 말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도발행위, 옳지 않은 일에 무골충모양 되 어서는 안되겠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분노는 당 연하다고 본다. 연평도 교전 이후 대북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 하는 간담회에서는 국방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었 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여 러 학자들의 제안이 있었다. 한 나라의 국방을 담당 하고 있는 군대가 효과적으로 통솔되고 있느냐 그 렇지 않느냐 하는 것은 그 나라의 존망(存亡)과 직 결된 문제이고 국방력 강화와 정치군인이 아닌 실 전에 투입될 야전에 능한 군인으로 군인사 개편과 국방장관의 임명은 군인사 개혁의 필연적인 사항이 며 계속되는 무모한 군사도발에 적극 대응하며 우 방과 협력체재를 더욱 공고히 하며 한반도 주변정 세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한미합참의장이

결의한 사항으로 유사시 “선처리 후보고”의 동조 사항을 더욱 구체화하는 길이다. 현대전의 양상은 총력전이며, 과학전인데 국부적 인 전투에서도 모든 정보력이 집결되고 군의 과학 화와 고도의 병기는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안일한 생각이나 경계에 한치도 소홀해서는 안 되 는데, 장비의 결함이나 정비의 소홀은 국민의 신뢰 와 신의를 잃는 불행한 처사이고 우리는 늘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대처 할 대안과 능력을 갖추어야 하 지 않겠는가 하는 의미에서 몇 가지 제안을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이명박정부는 안보태세 구축에 명운을 걸어야 하 고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하루속히 개선 하길 바 란다. 그리고 이번 사태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어 국가안보의 기본원칙과 원리에 충실하고 국민에게 확고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신념을 실현시키며 분단의 벽을 넘어 통일된 한민족의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의 정책들을 실현시키도록 굳은 의지를 다져야 할 것 이다.

“한국이 주도하는 반도 통일은 없다”…中 언론 억지 주장 대미 한반도 관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궤변 늘어 놓는 중국, 좌시해선 안될 듯.... 국 주도로의 반도통일은 출현할 리 없다”고 했다. “반도의 재난이 중국의 다리를 파묻을 경우 다른 이는 목아지까지 파묻힌다는 것, 이 이치는 복잡하 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21일 환구시보 사설이다. ‘미국의 명백한 한국 지지, 실은 한국에 피해 입 히는 것’

중국이 희망했던 ‘연평도 포격’ 북한 무책임이 전제가 되는 유엔 안보리 의장 결의안이 미국 등 다 수국의 제지와 반대로 무산된 뒤 한국의 연평도 훈 련 재개가 20일 오후 있자 중국언론은 불만스런 입 장을 나타냈다. 중국은 북한의 지난달 23일 한국 서해 연평도 포 격 뒤 6자회담 긴급 수석회동 카드를 꺼내 대외적으 로 주장해 왔으며 연평도 사격훈련 재개 전 남북 등 당사국의 냉정과 자제를 계속해서 언급해오며 중국 의 굴기 헤게모니를 시험해 왔다. 중국 환구시보는 21일 사설에서 “미국의 공개지 지는 한국의 연평도에서의 잇단 실탄 군사훈련 결 심을 증가시켰다”고 비난하고 “한국의 민감한 영 해에서의 실탄훈련을 지지한 미국의 태도는 한국을 명백히 지지하려한 것인데 실제 한국에 피해를 입 히는 것이다”는 궤변을 내놨다. 신문은 또 “미국 은 강경과 대항으로 평화 보장을 고무하지만 그 논 리가 한반도를 전쟁으로 몰아간다는 것을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며 “미국의 한국 대북 강경 고취 가 거꾸로 북한의 강경을 불러오지 않으리라고 어 떻게 보장할 수 있는가”고 반문했다. 이에 따르면 향후 북한이 한국에 대한 한차례 또 한차례의 도발을 감행할수록 대남 협박을 계속할수 록 중국은 갈등이 고조되며 이에 따른 한반도에 대 한 발언권을 만들어내고 키울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한국 주도로의 반도통일은 출현할 리 없다” 한반도를 향해 “한국은 가장 중요한 당사자중 하 나이지 스스로가 가장 중요하다고 헷갈리지 말라” 는 환구시보는 “전쟁이 시작되면 피해가 가장 큰 곳이 한국이고 반도에 어떠한 상황이 출현해도 한

미국의 공개지지가 한국의 연평도에서의 잇단 실 탄 군사훈련 결심을 증가시켰다. 지나간 주말 조선 반도(이하 한반도)의 전쟁 폭발 위험에 중국과 러 시아는 가까스로 남과 북을 반걸음씩 뒤로 붙들었 고 향후 며칠내 반도에 다툼이 있을지는 점칠 수 없 었다. 만약 대규모 충돌이 폭발하면 정치적인 시각에 서 볼 때 적어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한반 도 남북은 현재 커다른 전략적 야심이 보이지 않고 북이든 남이든 한계선을 뚫으려는 분명한 동기는 없는데 상대 통일의 현실가능성이 조금도 없기 때 문이다. 쌍방의 ‘전쟁불사’는 매우 쇼하는 것 같 아 보이며 그것의 위험은 수익보다 훨씬 높지만 그 중 어느 한쪽도 급브레이크를 걸게하는 것은 보기 에 꽤 어렵다. 한국의 민감한 영해에서의 실탄훈련을 지지한 미 국의 태도는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고 이러한 미국 은 한국을 명백히 지지하려한 것인데 실제는 한국 에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 미군기지는 일찌감치 삼 팔선에서 멀리 북한의 대포가 때릴 수 없는 곳으로 이사갔지만 많은 한국민중은 이사가지 못하고 한국 경제도 이사가지 못한다. 미국경제는 반도의 포성 에 귀가 따갑지 않을 수 있지만 충돌 격상의 한국에 대한 충격은 도리어 재난적일 수가 있다. 동기적인 각도로 볼 때 한반도 충돌 격상은 중국 과 러시아에 조금도 좋을 게 없는데 양국은 북한과 땅이 붙어있고 도미노적 피해를 입고 싶지 않다. 하 지만 반도가 일정정도 긴장을 유지하는 것은 미국 의 ‘아시아회귀’ 합법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냉 전 종결 뒤 반도 남북의 접촉은 한때 생동적이었고 긴장완화의 후퇴물결 속에서 미국의 ‘악의 축’설 등이 줄곧 시끄러웠다. 미국은 행동으로서 이러한 의문에 대답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파괴력’은 동북아가 진지 하게 사고할만한 가치가 있다. 전쟁을 할 것이냐 평 화를 할 것이냐 선택의 관건 시기에 동북아는 이데 올로기를 주요틀로 하는 냉전 옛판도를 넘어 이 지 역의 전체이익을 봐야하고 어느 나라든지 동북아의 대란 아래 홀로 잘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미국은 동북아의 이러한 사유를 방해해선 안된다. 미국은 강경과 대항으로 평화 보장을 고무하지만 그 논리가 한반도를 전쟁으로 몰아간다는 것을 스 스로 반성해야 한다. 미국이 말한 한국에 대한 안전 책임은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 한국이 원하는 것은 국가 불침범의 안전뿐 아니라 국방한계선에 충돌이 없이 경제가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전이기도 하다. 미 국이 이 점을 해결하는가? 미국의 한국 대북 강경 고취가 거꾸로 북한의 강경을 불러오지 않으리라고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는가? 오바마는 작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는데 만약 그 의 임기내 제2차 한국전쟁이 폭발할 수 있음에도 미 국대통령으로서 전쟁제지의 중재를 포기하고 심지 어 중국의 중재를 제지한 것은 웃기는 소리 아니냔 것이다.(중국은 20일 오전 연평도 포격 북한 무책임 전제 유엔 안보리 결의 주장, 실패) 중국이 어찌하든 미국이 어찌하든 한국은 가장 중 요한 당사자중 하나이지 스스로가 가장 중요하다고 헷갈리지 말라. 한국은 헷갈리지 말고 최소 아래 몇 가지에 바뀌지 않을 인식을 지녀야 한다. 첫째 전쟁 이 시작되면 피해가 가장 큰 곳이 한국이고 타국이 지원을 해줄 수 있고 동정을 해 줄 수 있지만 아무 도 대신 피해를 감당할 수 없다. 둘째 반도에 어떠 한 상황이 출현해도 한국 주도로의 반도통일은 출 현할 리 없다. 북한도 마찬가지로 전쟁으로는 어떠 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하는데 북 한의 대외적 화해의 길은 비록 어렵긴하지만 어쨋 든 뺑돌아서 갈 순 없는 것이다. 중국은 한반도에 대란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 지만 바깥세계에서는 중국의 선의를 가지고 거꾸로 중국을 압박해선 안된다. 바깥세계는 중국이 원하 진 않지만 강요하는 도전을 지탱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반도의 재난이 중국의 다리 를 파묻을 경우 다른 이는 목아지까지 파묻힌다는 것, 이 이치는 복잡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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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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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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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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