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7-2011 KSNE Vol.12, No.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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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NEW ENGLAND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WWW.BOSTONKS.COM 2011년 12월 07일 수요일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haninhoebo@gmail.com Vol. 12 No.46

금주의 주요 뉴스

김병현 보스턴행 가능성 열리나?

총영사관

2003년 손가락 욕설, 여론과 언론이 가장 큰 걸림돌

NE동포초청 간담회

게 미련을 갖고 있었다. 아직까지 메이저 리그에서 원포인트나 불펜으로 쓸만하다 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지바롯데 감독을 거치면서, 그 필요 성은 더욱 굳어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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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리미 12월 REPORT

▶과거의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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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참여로 우리의 권리 주장 4Page

가상훈련에서 우리 최전방 뻥 뚤려 5Page

내년 세금보고 준비 이렇게... 9Page 강열한 흡연패턴이 암 유발 증가 20Page

활동 나열 NO! 구체적 예시 YES!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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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에게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 재 도전의 길이 열렸다. 보스턴 구단에서 적 어도 복귀를 위한 테스트는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시나리오는 보비 발렌타인 감 독의 보스턴행이 결정된 뒤 바로 터져 나 왔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ESPN. com에 따르면 보스턴과 발렌타인 감독은 1일 계약을 한다. 최근 발렌타인 감독은 “감독이 되면 김 병현을 꼭 테스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 한다. 발렌타인 감독 측근의 전언이다. 감독의 뜻이니, 성사 가능성이 크다. 다 만, 몇가지 걸림돌은 있다.

서 국가대표가 훈련을 했다. 성균관대 재 학중인 김병현도 함께 했다. 그 때 발렌타 인 감독은 메츠 사령탑이었다. 우연한 기 회에 김병현의 훈련과 연습경기를 지켜봤 다. 김병현의 구위에 반했다. 곧바로 구단에 요구했다. 김병현을 잡아 달라고 했다. 빠른 공을 뿌리는 잠수함 투 수는 그에게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협상 테이블이 차려졌다. 도장 찍기 직 전까지 갔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신생 팀 애리조나가 더 큰 계약금을 불렀다. 약 225만달러였다. 메츠에서는 약 135만달 러를 제시한 상황이었다. 김병현의 선택은 애리조나였다. 발렌타 인 감독의 실망은 컸다.

▶왜 김병현을 원하나 발렌타인 감독과 김병현의 인연, 98년 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플로리다에

이후에도 발렌타인 감독은 김병현에 대 한 관심을 버리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감 독 복귀설이 나돌던 최근까지도 김병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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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의 메이저리그 복귀의지는 강하 다. 현재도 복귀를 노리며 미국에서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재도 전의 기회, 과연 김병현에게 허락될까. 김 병현은 메이저리그 9시즌 동안 54승60패 86세이브, 방어율 4.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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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의 보스톤행에는 여론과 언론이 라는 가장 큰 걸림돌이 있다. 김병현은 2003년 애리조나에서 보스턴 으로 트레이드 됐다. 이어 2004년에 2년 간 약 1000만달러의 대박 계약을 했다. 하 지만 2003년 오클랜드와의 디비전시리즈 경기 전 선수소개 때 ‘손가락 욕설’ 파문이 일었다. 자신을 야유하는 팬들에게 가운 데 손가락을 들어보인 사건이다. 지역언 론에서 난리가 났다. 여기에 구단과 보직 문제로 마찰까지 있었다. 이런 저런 문제로 그 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되기까 지 했다. 그 사건후, 2년 계약을 했지만 비 난 여론은 여전했다. 이런 여론과 언론의 움직임이 문제다. 지금의 김병현을 어떻게 바라볼 지 알 수 없다. 여기에 2007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뛴 적이 없는 몸상태와 구위도 걸린다. 발 렌타인 감독이 “체크해보고 싶다”고 하는 이유다. 결국 발렌타인 감독의 영입의지 가 얼마나 강한지가 관건이다. 물론 전제 조건은 완벽한 몸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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